>1469184920> [All/육성/대립] 바빌론의 월간코믹스 -2- 망각 (1001)
이름 없음◆aWR2/tsCTU
2016. 7. 22. 오후 7:55:10 - 2016. 7. 25. 오후 11:08:32
-
0 이름 없음◆aWR2/tsCTU (40315E+52) 2016. 7. 22. 오후 7:55:10-본스레는 시리어스를 지향합니다.
-범죄, 폭력 등 윤리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요소가 등장함에 따라 수위가 17금이라는 걸 유의바랍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듭니다. 세계관이 험악하다고 해서 참치들 사이까지 험악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모니터 너머의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씨 고운 참치가 됩시다:D
BGM:https://youtu.be/AsqDPqII6-Q
"이 섬, 도쿄하고 똑같아요."
"똑같다고? 어떤 점이?"
"......내가 세상에서 잊혀졌다는 점에서요."
후지와라 신야의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
상황극판 규칙 스레: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0/recent
임시 사이트:https://sites.google.com/site/babylonsmonthlycomics/
시트스레: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8148869/
1스레: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9016209/ -
1 마시아 - 녹안의 사내 (58645E+64) 2016. 7. 22. 오후 10:03:52"너무 뻔한 대답이겠지만 소녀가 원하는 집은 역시 값이 저렴하고 햇빛이 잘들며 직장과 대도록 가까운 곳이였으면 합니다.
최우선으로 하고싶은 것은 역시 가격이고 2순위는 극단과 가까운 곳입니다. 햇빛이 잘드는 곳은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니
고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녹안의 남성이 웃으며 질문을 받아주자 마시아는 감사하다는 의미로 작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시를 한 후
그에게 원하는 조건을 말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덧붙였다.
"아, 물론 다른사람과 방을 공유하여 사용하는 쉐어하우스도 좋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소녀는 물불을 가릴처지가 아니니
쉐어하우스라면 돈도 아낄 수 있겠지요."
(>) 원하는 집의 조건을 말합니다! -
2 Heroin (9145E+58) 2016. 7. 22. 오후 10:04:25전단지! 안보임! 훔친다! …아니 훔칠 순 없죠. 전단지를 왜 훔쳐요? 사람들 보라고 붙어있는 게 전단진데 없다면 진짜 집이 나오지 않은거겠죠? 으으 소득이 없으니 머리가 이상해지나봐요. 헤로인은 머리를 싸매요. 그냥 부동산에 갈 걸 그랬나요? 아아, 그래도 왠지 부동산에 갔다가 외지인이 왔답시고 이상한 집 소개해줄 것 같단 말이에요! 꺅! 잠깐만! 누군가랑 부딪혔어요? 헤로인은 깜짝 놀라서 앞을 봐요. 어린 아이네요? 아니, 어쩌면 아이처럼 보이는 성인일수도? 헤로인도 키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어찌되었든 상관없어요. 귀엽네요! 동생들 생각도 나고… 아, 물론 제 동생들은 저렇게 말하지 않았답니다. 말하면 제가 혼냈어요.
" 괜찮아? 안 다쳤니? 미안해. "
혹시 저 때문에 넘어져서 다쳤으면 어떡하죠? 헤로인은 아이가 다친 곳이 없나 살펴봐요. 에구… 좀 잘 보고 다닐 걸 그랬어요. 전단지 찾느라 앞을 못봤네요. 그러고보니 저 소녀가 들고있던 바구니에 계란이 잔뜩 있던데 혹시 깨진 계란은 없겠죠?
>소녀가 다치지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
3 이름 없음 (46408E+56) 2016. 7. 22. 오후 10:07:06>>989
OS가 잠시 찌릿거리더니 홀로그램이 뜹니다. 부동산 검색.......오, 블랙툰타운에 몇 개가 검색이 됩니다. 함께 검색된 사진을 보니 부동산보다는 80년대 복덕방에 가깝지만 203n년생인 길리암이 그걸 알 리가 없습니다.
>>991
길을 가던 농부 차림의 한 남자가 허버트를 보더니 혀를 쯧쯧 찹니다.
“젊은이, 여기 처음 왔지? 그럼 그런 데 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겨. 까닭하다가는 노숙하다 장기 구경하기 전에.”
민심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992
위치를 보니 판타즈멀 스튜디오라고 합니다. 꽤 먼 곳 같지만 전차를 타거나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이동할까요?
//걸어서 이동하실 거면 홈페이지 지역 란에 이동 레스 처리방법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993
어디 보자.......블랙툰타운에 부동산이 몇 개 검색이 됩니다. 그 외에도 판타즈멀 스튜디오쪽에 원룸이 몇 개 나와있습니다. -
4 존 도◆ZivgGdyVK. (52943E+51) 2016. 7. 22. 오후 10:07:47situplay>1469016209>979
앗 내것이 넘어가 버렸어...
존 도는 어느곳에 들어갔다. 그리고 처음으로 누군가가 자신을 평가하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그러나 이런것에 존 도는 익숙하지 않다. 한번도 누군가가 평가해준적이 없기에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몰랐다.
그렇기에 그저 질문에 대해 자신이 아는대로 대답하며 질문자의 눈을 쳐다보기로 했다.
"저는...야구배트를 잘 휘두르고... 도주를 잘합니다. 날아오는것도...잘 보여서 잘 맞춥니다."
(>)재능에 대해 대답한다. -
5 레일라 (91995E+56) 2016. 7. 22. 오후 10:11:23얼떨결에 직원증을 받은 나는 살짝 고개를 숙이며 이 직원증을 나누어준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금같은 작은 인연이 나중에도 이어진다면 정말 좋을텐데 하고, 조금 옅은 미소를 지으며 질문했다.
"저.. 선배님, 제 부서는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 선배님 방해드리려는 일은 아니고.."
(>) -
6 오스카 (35278E+61) 2016. 7. 22. 오후 10:13:57이거 영 먼 거리긴 한데 전차를 타기엔 동전이 없다구..
> 은신 1 속도 5로 판타즈멀 스튜디오로 움직인다. -
7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0:14:13"..."
시니컬한 농부의 대답에 할 말을 잃는 허버트였다. 노숙하면 장기구경할 정도의 치안이라니. 아, 예, 감사합니다. 얼빠진 목소리로 인사를 한 그는 다시 전단지로 눈을 돌렸다. 수상한 건 매한가지. 어차피 구해야만 하는 집이라면 모험삼아 한군데 들러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한참을 무서운 표정으로 고민하던 허버트는 쯧, 하고 혀를 찼다.
"폴터가이스트라니, 네이밍 센스 하고는."
그는 조용히 그렇게 투덜거리는 것이었다.
>일단 폴터가이스트 저택으로 향합니다. -
8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47965E+57) 2016. 7. 22. 오후 10:14:22"..걷기. 귀찮아."
제엔자앙. 그렇다고 전차를 타는 것도 뭔가 좀 아깝고. 에라이. 하얀 성인지 뭔지에서 지내야 하나, 하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생기게 될 인간관계의 귀찮음이 걷기의 귀찮음을 이겼다. ...뭐, 블랑녀석도 콰트로 그 멍청이도 계속 운동이라도 좀 하라고 했으니까 걸어볼까. ..아 귀찮은데. 아. 아아..
(>) 블랙 툰 타운까지 걸어서. (속도 3 은신 3) -
9 길리암◆dR2UJTN3yo (0024E+59) 2016. 7. 22. 오후 10:15:03"오...홀로그램! 이제 좀 뭔가 되는군! 고마워요 유토피아 컴퍼니!"
박수를 짝 치고 떠오른 홀로그램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몇 번 홀로그램에다 박치기를 하고 손도 이리저리 휘저어보다가,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검색된 장소 중, 가장 가까운 곳으로! -
10 길리암◆dR2UJTN3yo (0024E+59) 2016. 7. 22. 오후 10:16:58>>9 앗 속도 6으로! 시스템 까먹고 있었다!
-
1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47965E+57) 2016. 7. 22. 오후 10:18:52>>9
속도랑 은신 중 하나가 0이 되면 안된데요! -
12 오스카 (35278E+61) 2016. 7. 22. 오후 10:19:17>>10 속도나 은신 하나를 포기하는건 불가능하다네요ㅕ
-
13 이름 없음 (46408E+56) 2016. 7. 22. 오후 10:20:31>>994
아쉽게도 전단지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는 입구 근처나 구석이라는 정보까지는 알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망이 좋기는 폴터가이스트 쪽이 가장 좋군요.
>>999
“아직 인턴인 게 무슨 부서 타령이야. 3층에 케이트한테 찾아가서 설명부터 듣고 와.”
남자는 퉁명스럽게 말하며 서류를 들고 가버립니다.
>>1000
“됐어. 언제 봤다고 친한 척이야.”
소녀는 툴툴거리며 자리에서 털고 일어납니다. 다행히 깨진 달걀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번 놓친 바구니가 꽤 무거운지 끙끙거리면서 들고 일어납니다. 소녀는 궁시렁거리며 몇 걸음 옮기다말고 헤로인을 돌아봅니다.
“야, 길거리에 양아치처럼 돌아다니지 말고 바구니나 들어.”
말하는 어투로 봐서는 소녀쪽이 더 양아치 같습니다. -
14 이름 없음 (46408E+56) 2016. 7. 22. 오후 10:21:28>>4 존 도꺼 처리해드렸습니다!
-
15 이름 없음◆aWR2/tsCTU (46408E+56) 2016. 7. 22. 오후 10:22:21아, 인증코드
-
16 길리암◆dR2UJTN3yo (0024E+59) 2016. 7. 22. 오후 10:22:29>>9 윽...속도 5 은신 1로!!
-
17 실베스터 (92727E+61) 2016. 7. 22. 오후 10:23:13검은 기사단. 왕실을 호위하는 세력. 그는 왜 그런 곳에서 자신을 채용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신과는 하등 상관없는 누군가를 지키고, 그것에 충성을 맹세하는 것은 그의 성미에 맞는 일이 아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라도 생긴다면 모를까. 허나 그렇지 않다 해도, 이 위험한 바빌론 시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그 뜻에 무조건 따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것도 이 도시에 적응하는 일종의 과정일 뿐이다. 자기 입맛대로 살다가는 절대 살아남지 못한다.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한다.
일단 세력 안에 동화되는 것이 먼저일 터. 그는 느리게 발걸음을 옮겼다. 공중궁전 건물 안을 돌아다니면 뭐라도 나오겠지 싶었다.
(>) 공중궁전 안을 돌아다녀본다. -
18 레일라 (91995E+56) 2016. 7. 22. 오후 10:23:24어어 일단 거절당했다고 해야할까. 조금 시무룩하던 레일라는 다시 의지를 가지고 3층으로 올라갔다. 케이트씨한테 찾아가보자!
(>)고고 -
19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0:23:34>>7 앗 속도처리... 은신 1 속도 5로!
-
20 존 도◆ZivgGdyVK. (52943E+51) 2016. 7. 22. 오후 10:24:03>>14
으음 찾질 못하겠는데 어디 있는지 알려 주세요! -
21 Heroin (48164E+57) 2016. 7. 22. 오후 10:27:13다행히 다치거나 달걀이 깨진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나봐요. 헤로인은 웃어요. 소녀가 다치지 않았다면 그걸로 된거예요. 응, 그런데 바구니가 무거운 것 같네요? 그리고… 정정해야 할 게 좀 많아보여요.
" 내 이름은 '야'가 아니고 헤로인이야! 너는 이름이 뭐야? "
직업도 양아치가 아니라 도둑이라고 정정해주고 싶긴 하지만 그리 떳떳한 직업은 아니니까요! 어차피 바빌론 시티고 이 소녀의 말투도 그렇고 뭔가… 어… 선하지 않은 것들? 그런 것들을 좀 접한 모양이지만 더 접하는 것보단 덜 접하는 게 낫잖아요? 아차! 이럴 때가 아녜요. 헤로인은 정의로운(?) 도둑이니까 소녀를 도와주기로 결정했어요! 집이야 뭐 나중에 알아보죠!
(>)소녀의 바구니를 들어줍니당! -
22 아울 (6411E+56) 2016. 7. 22. 오후 10:28:48폴토가이스트란 곳이 전망도 좋고 주변을 감시하기 딱일것 같았다.
아울은 그나마 나은 환경인 폴터 가이스트 구역으로 가 매물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무선장비나 도주로, 접근하는 적을 찾아보긴 쉽겠군."
>0 집이 있는 구역으로 갑니다 -
23 이름 없음◆aWR2/tsCTU (46408E+56) 2016. 7. 22. 오후 10:33:21>>1001
“가격 저렴하고 햇빛 잘 비추고 직장과 가까운 곳. 완벽한 집을 바라는 거 아니냐.”
마시아의 말을 듣고는 남자는 말도 안된다는 것처럼 얘기하더니 쉐어하우스라는 말에 잠시 고민에 빠진 듯 뜸을 들입니다.
“혹시 문헌정보에 관련된 일에 관심 있나?”
>>6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두 턴 남았습니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7폴터가이스트 저택은 판타즈멀 스튜디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이동할까요?
>>8이동합니다! 도착까지 두 턴 남았습니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9블랙툰타운으로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한 턴 남았습니다.......주위에서 누군가가 쳐다보는 기분이 듭니다.
>>20 >>979
“빠루 주면 잘 휘두르겠네.”
게임을 하던 남성이 건성으로 말을 합니다.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이 팻말을 들고 게임을 하던 남성이 팻말을 듭니다. 정장을 입은 남성이 팻말을 다시 들자, 게임을 하던 남성이 게임기와 함께 팻말을 듭니다.
“오케이, 게임 클리어.”
“축하합니다. 유토피아 컴퍼니에 취직하셨습니다.”
어딘가 졸린 듯한 경매사의 나른한 목소리가 들리고, 존 도는 유토피아 컴퍼니 측으로 보내집니다. 곧 이어 수갑이 풀리고 흰 가운을 입은 사람이 와서 손목에 주사를 놓습니다.
존 도는 50$를 지급받습니다.
[OS 리스크컷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앞으로 OS를 통해 컴퍼니 측에 존 도의 행동이 모두 보고됩니다. 현재 존의 지위는 인턴입니다.
//제가 안올렸을 수도 있어서......정신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
24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0:35:00판타즈멀 스튜디오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주머니 사정이 가벼우므로 걸어서 가자.
>은신 1, 이속 5로 걸어서 판타즈멀 스튜디오에 향합니다. -
25 존 도◆ZivgGdyVK. (52943E+51) 2016. 7. 22. 오후 10:35:14돈에 연연하지 않는데 유토피아 컴퍼니 갈줄은 몰랐다!!!
-
26 오스카 (35278E+61) 2016. 7. 22. 오후 10:37:29속도에 꽤 신경을 써 3키로를 금방 걸은 것 같다. 진짜 멀군... 이런 시대에 저 거리를 보도이동이라니.
>> 여전히 속도5 은신1 로 움직인다. -
27 길리암◆dR2UJTN3yo (0024E+59) 2016. 7. 22. 오후 10:37:33"뷰릉뷰릉! 아니, 멍청아! 부릉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먹냐!"
손목과 대화(?)를 나누며 계속해서 걷는다.
"길리암 나가신다! 치이면 전치 4주로는 안 끝날 걸!"
#계속해서 이동! -
28 길리암◆dR2UJTN3yo (0024E+59) 2016. 7. 22. 오후 10:38:06>>27 속도 은신 변경없이!
-
2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47965E+57) 2016. 7. 22. 오후 10:39:32"...하아.."
그러고보면, 블랑 그 녀석 안울려나. 진짜 울 것 같은데... 연주회 못하는 거 아냐? 에라 콰트로 그 멍청이가 잘할 수 있을까. 아니. 좋아하는 게 내 눈에까지 보였으니까 어련히 잘해주겠지. ...아, 내가 왜 여기 와서까지 그런 녀석들 걱정을 해줘야 하는건데!.
..하고, 그는 짜증났다는 듯 머리를 마구 헤짚다가 걸음의 속도를 올렸다. 아오 그 멍청이들 진짜! 왜 내가 그녀석들 걱정을! 여기까지 와서1 내 인생도 모르겠는데!
(>)속도 4 은신 2로 변경하여 ㄱㄱ -
30 존 도◆ZivgGdyVK. (52943E+51) 2016. 7. 22. 오후 10:40:59존 도는 그저 무덤덤 했다.
자신이 누구에게 왜 뽑혔는지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유도 모르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일단 자신이 할만한것이나 찾아 본다.
(>) os에 미션을 검색 -
31 이케르주♡ ◆.xVpboC4rc (44784E+57) 2016. 7. 22. 오후 10:43:11이케르 :3
-
32 존 도◆ZivgGdyVK. (52943E+51) 2016. 7. 22. 오후 10:43:27존 도가 왜 유토피아로 갔을지 아는사람...?
-
33 마시아 - 녹안의 사내 (58645E+64) 2016. 7. 22. 오후 10:43:30"문헌정보 말입니까!? ㄴ...네, 관심있습니다!"
마시아는 녹안의 사내가 문헌정보에 관심이 있냐고 묻자 강아지마냥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그리고는 완전히 기대하는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관심이 있는정도가 아니라 소녀는 짧은 세월을 살았지만 책과 친우라 할정도로 함께 붙어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녀가 강아지였다면 뒤에서 꼬리가 좌우로 미친듯이 흔들렸을 것이다. -
34 실베스터주 (26017E+56) 2016. 7. 22. 오후 10:44:08>>32 레일라주를 소환한다...?
-
35 Heroin (48164E+57) 2016. 7. 22. 오후 10:44:39마시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
36 이름 없음◆aWR2/tsCTU (46408E+56) 2016. 7. 22. 오후 10:45:34
>>17
주위를 둘러보자 바깥의 세상과는 영판 다른 실내가 보입니다. 대리석과 붉은 카펫이 깔린 바닥에 호화로운 황금 장식과 곳곳에 달려있는 수정 샹들리에와 명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들을 보고 있자니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현재 실베스터가 머무르는 곳은 4층 숙소입니다. 1층에는 홀, 2층에는 응접실과 시장실, 3층에는 업무를 보는 사무실, 4층은 기사단의 숙소와 식당, 5층은 왕실 가족과 외부 인사들이 머무르는 방들이 있습니다. 밖에는 수영장과 정원, 별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18
3층에 올라가자 데스크에 앉아 껌을 씹고 있는 검은 단발의 여성이 보입니다. 여성의 가슴팍에는 Kate라고 적힌 명찰이 붙어있습니다.
>>21
“앤 캐롤. 다들 앤이라 불러.”
바구니를 들어줍니다! 처음에는 꽤 들만하다고 느꼈지만 가면 갈수록 무겁습니다. 헤로인의 손목이 후들거릴 때쯤 소녀가 전차를 탑니다. 다행히 전차값은 내주는군요! 전차를 타고 판타즈멀 스튜디오로 이동합니다! -
37 레일라 (99466E+58) 2016. 7. 22. 오후 10:46:15존 도는 제가보기엔 나무나 금속중 금속 골라서같아요!
-
38 레일라 (99466E+58) 2016. 7. 22. 오후 10:48:21천천히 여성에게 다가가 꾸벅 인사를 하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로 상대방을 바라봅니다. 가능하면 선배님의 앞이니 당당하긴 하되, 예의는 지켜서요.
"인턴 레일라 리스테라고 합니다. 아까 케이티 선배님께 찾아가보라 어떤 선배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하면 될까요?)
(>) -
39 존 도◆ZivgGdyVK. (52943E+51) 2016. 7. 22. 오후 10:49:15>>37
난 그 질문 나무배트가 좋아? 금속배트가 좋아 묻는건줄 알았는데... -
40 마시아 (58645E+64) 2016. 7. 22. 오후 10:49:50검은기사단 쩌러어어어어어~~~!!!
-
41 레일라 (99466E+58) 2016. 7. 22. 오후 10:50:15>>39 아마 포레스토 극단이 나무? 숲인가 그거라서랑
유토피아 컴퍼니가 회사라 금속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제 예상은 요정도:( -
42 Heroin (48164E+57) 2016. 7. 22. 오후 10:50:35나도 기사단 가고싶다…
-
43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0:53:00기사단은 부유하네요!
-
44 이름 없음◆aWR2/tsCTU (46408E+56) 2016. 7. 22. 오후 10:55:06
>>22 폴터가이스트 저택은 판타즈멀 스튜디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24이동합니다! 도착까지 두 턴 남았습니다.......어라? 주변 풀숲에서 소리가 나더니 무언가가 튀어나옵니다! 온몸이 새빨간 개입니다. 개는 허버트를 보더니 어깨를 뒤로 제치고 으르렁거립니다. 혈견을 마주했습니다!
>>26이동합니다! 도착까지 한턴 남았습니다. 바닥이 꿈틀거립니다. 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27 이동합니다! 뒷목이 쌔한 기분이 느껴지더니 이내 사라집니다. 블랙툰타운에 도착하였습니다! 시끄러운 번화가 사이로 어두컴컴한 부동산이 보입니다. 반투명한 유리문으로 보니 한 할아버지가 안에서 물담배를 피우고 있군요. -
45 마시아 (58645E+64) 2016. 7. 22. 오후 10:57:36오오 허버트 전투인가!?
-
46 Heroin (48164E+57) 2016. 7. 22. 오후 10:57:50" 예쁜 이름이네요! "
헤로인과는 다르게 아주 '평범'하고 아주 예쁜 이름이란 말이죠! 아주! 아주! …알았어요. 자중할게요. 다행히도 아이는 제 이름을 듣고 이상하게 쳐다보지는 않았어요. 솔직하게 말해서 저보다 어린 아이들한테는 이름 밝히기가 좀 꺼려져요. 마약에 대해 가르치는 것 같잖아요! 아, 그렇다고 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원망하는 건 아니고. 아니아니, 왜 이름 이야기로 넘어갔더라? 아무튼간에 헤로인은 일단 바구니를 받아들여요. 무… 무겁… 무겁네요. 상당히 무거워요. 제 근력이 약한 것인지, 아니면 이걸 여기까지 들고온 이 애의 근력이 강한 것인지 잠깐 고민을 했어요. 아무튼간에 여자애 혼자서 들고가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저도 손목이 후들거릴 정도니 말이에요! 하지만 다행이에요! 아이가 전차를 탔거든요. 판타즈멀 스튜디오로 향하는군요! 다행이다… 저 거리를 걸어서 이동했다간 지쳐서 녹초가 되어버렸을 거예요.
(>)전차타고 계속 이동합니다! -
47 오스카 (35278E+61) 2016. 7. 22. 오후 10:58:09꿈틀거리는데, 뭐라도 밟은건가? 그래서 밑을 봤더니 아무것도 없는데..
붉은 안광이 희번뜩이며 불길한 예감에 빨리 움직이려고 한다.
>움직이자. -
48 Heroin (48164E+57) 2016. 7. 22. 오후 10:58:45힘내라 의사양반!
-
49 길리암◆dR2UJTN3yo (0024E+59) 2016. 7. 22. 오후 11:00:52걷다보니 어느새 블랙툰타운에. 길리암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당당한 걸음으로 부동산 앞에 도착한다. 창문 너머로 물담배를 피우는 할아버지가 보인다.
"아저씨! 집 줘! 집 주세요! 집!"
문을 가볍게 열며 활기차게, 아니면 정신 나간 듯이 말하며 들어온다.
"여기가 그 뭐냐, 부우...동...부동산! 집!"
>할아버지와 대화 -
50 Heroin (48164E+57) 2016. 7. 22. 오후 11:01:47그나저나 나무 고르면 프레스토라면 프레스토 극단은 환경을 사랑하는 환경친화적 마피아인가요?
-
51 레일라 (08959E+53) 2016. 7. 22. 오후 11:02:19>>50 그냥 추측이라니까요:(
-
52 아울 (72125E+59) 2016. 7. 22. 오후 11:05:53매물이 있는곳 까지 걸어가자.
>걸어가자 은신1 속도5 -
53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1:06:49허버트는 평화롭게 걸었다. 단순히 이동하는 데 나쁜일이 일어나겠냐며 휘파람을 불었다. 물론 이동이 위험할 리가 없었다. 운이 좋은 사람에게는. 허버트는 갑자기 튀어나온 맹견을 마주하며 한숨을 쉰다. 이런. 운이 없으려니. 허버트는 긴장한 표정으로 시뻘건 개를 노려보았다. 딱 봐도 들개거나 그 이상인 모양이었다. 군에서 보던 살가운 군견과는 딱 봐도 차이가 보인다. 습격당하면 무사하지 못할것이다.
"...젠장할. 젠장맞을."
성난 개는 건드리지 않는 게 상책. 개를 똑바로 바라보며 그대로 뒤로 물러난다.
>도주를 시도합니다. -
54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1:07:49(멘붕(불안
개는 뒤를 보이지 않으면 안 쫓아오는거겠죠...? 넘버원이 그렇게 알려줬는데?! -
55 이름 없음◆aWR2/tsCTU (46408E+56) 2016. 7. 22. 오후 11:08:51>>29 이동 중에 속도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도착까지 한 턴 남았습니다. 가엾은 블랑, 콰트로가 잘 챙겨줘야 할텐데요. 별 다른 일은 없습니다.
>>30미션을 검색해봅니다!
...
미션 사랑의 낚시
난이도 쉬움
제한 3인(포지션당 1)
내용 최근 회사에서 러브피쉬의 체내물질을 이용하여 약을 만드는 제약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샘플로 쓸 러브피쉬를 가져와주세요.(3마리 이상)
보상 100$
>>33
마시아의 열의가득한 모습을 보더니 남자는 작게 웃음을 터트립니다.
“요즘 블랙툰타운쪽에 서점 사업을 후원해주고 있는 중이라서. 이 멍청한 도시에 책을 읽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냐마는, 그래도 누군가는 읽겠지 싶어서 돈을 대주고 있다. 다만 거기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만큼 똑똑한 시민이 별로 없는 모양이야. 괜찮다면 극단 업무가 끝난 뒤에 서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조건으로 머무를 생각 없나. 2층에 방도 딸려있고 숙식도 주고. 돈도 조금이지만 줄 거야. 운영하는 부부도 친절하니까 나쁜 조건은 아닐 거다." -
56 존 도◆ZivgGdyVK. (52943E+51) 2016. 7. 22. 오후 11:12:53제한 3인 이라는것은 3인 이상이어야 한다는건가요 아니면 3명이상이서는 못간다는건가요?
-
57 레일라 (56567E+61) 2016. 7. 22. 오후 11:14:35최소조건 (공격1 수비1 지원1)이에요
-
58 실베스터 (92727E+61) 2016. 7. 22. 오후 11:15:08왕실과 그 근위대가 기거하는 곳이니만큼 공중궁전의 내부는 정말 호화스러웠다. 일반 사람들은 평생 꿈도 못 꾸었을 규모의, '궁전'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는 곳이다.
하자만 그에겐 사소한 것들이나 보며 감상평을 날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일단 1층에 있는 홀부터 찾아가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 1층 홀로 가본다. -
59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1:15:24반응레스 기다리는 시간이 이렇게나 초초한건 처음이에요...
-
6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47965E+57) 2016. 7. 22. 오후 11:18:08피아노 관리도 내가 했었는데 다른 멍청이들이 관리 잘해줄까. 콰트로 멍청이는 하모니카 묵혀두고 있을텐데. ...그러고보면 다른 녀석들은 어쩌냐. 메리 꼬맹이는, 피터 녀석은, 로라 할망구는. ...에라이.
인연이든, 악연이든,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항상 주변에 그런 것들이 가득했던 칼리스의 머릿속은 상당히 복잡했다. 인간은 이해하기 어려워서 싫다고, 혼자가 좋다고 하는 사람이지만, 본성은 글쎄.
"..그나저나."
슬슬 도착인가..
(>) 계속 갑니다... -
61 마시아 - 녹안의 사내 (58645E+64) 2016. 7. 22. 오후 11:19:16'세상에 맙소사, 이런 도시에 서점이라니!! 소녀에게 이런 기회는 좀처럼 오지않을게 틀림없다!'
마시아는 녹안의 남성의 말에 눈을 크게뜨며 아까보다 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반드시 하고싶습니다! 소녀에게 맡겨주신다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가볼 수 있을까요?"
눈을 반짝이며 당장이라도 달려갈거 같은 기세로 마시아는 싱글벙글한 웃음을 지으며
남성에게 바짝 다가가며 말하였다. 그리고는 순간 '아차'하며 다시 뒤로 물러가 점잖은척 기침을하며
다시 예의를 갖추며 입을 였다.
"아, 죄송합니다. 소녀가 그만 흥분을... 혹시 존함을 알려주시겠습니까? 이런 기회를 주심을
반드시 언젠가 보답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말단이지만 언제가 반드시 소녀가 은혜를 갚을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시아는 그가 베푼 은혜에 감명하였는지 다시한번 고개를 숙였다.
-
62 존 도◆ZivgGdyVK. (52943E+51) 2016. 7. 22. 오후 11:20:23존 도는 현재 이 미션은 지금은 할수 없다 라고 판단했다.
존 도는 자신에게 이어진 인맥도 없으며 또한 자신을 증명할 그 어떤것도 없다는것을 안다.
그렇기에 팀원을 구하기도 어려웠다. 아무것도 증명할게 없는 자신을 팀원으로 끼워줄 사람은 없을게 당연하며, 끼워주는 팀원또한 너무나 의심스럽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을 끼워줘봤자 이득되는것은 없다고 생각들기 때문이다. 미끼로서 쓴다면 크게 도움은 될것이다.
그렇기에 존 도는 이 임무는 보류한다.
그리고 더욱 쉽고 혼자 할수 있는 임무를 찾는다.
매우 보잘것 없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을 그런 임무.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을 쌓아나가야 한다고 존도는 판단했다. 가장 밑바닥이고 능력도 없는 자신은 가장 밑바닥 부터 아무것도 없는 부분부터 시작해야 한다.
조금씩 보잘것 없는 업적이라도 쌓아 자신을 증명시키고 쌓아야 한다.
그렇게 존 도는 판단했다.
(>) 혼자 할수 있는 매우매우 쉬운 임우를 찾는다. -
63 마시아 - 녹안의 사내 (58645E+64) 2016. 7. 22. 오후 11:23:57'세상에 맙소사, 이런 도시에 서점이라니!! 소녀에게 이런 기회는 좀처럼 오지않을게 틀림없다!'
마시아는 녹안의 남성의 말에 눈을 크게뜨며 아까보다 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반드시 하고싶습니다! 소녀에게 맡겨주신다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가볼 수 있을까요?"
눈을 반짝이며 당장이라도 달려갈거 같은 기세로 마시아는 싱글벙글한 웃음을 지으며
남성에게 바짝 다가가며 말하였다. 그리고는 순간 '아차'하며 다시 뒤로 물러가 점잖은척 기침을하며
다시 예의를 갖추며 입을 였다.
"아, 죄송합니다. 소녀가 그만 흥분을... 혹시 존함을 알려주시겠습니까? 이런 기회를 주심을
반드시 언젠가 보답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말단이지만 언제가 반드시 소녀가 은혜를 갚을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시아는 그가 베푼 은혜에 감명하였는지 다시한번 고개를 숙였다.
(>) 지금 서점에 갈수 있는지와 남성의 이름을 물어봅니다!
---------------------------
자꾸 (>)하는거 까먹는다 ㅠㅠ 미안해 레주! -
64 이름 없음◆aWR2/tsCTU (85408E+58) 2016. 7. 22. 오후 11:32:21장문 레스가 세번이나 튕겨서 우울합니다..... 이걸 모바일로 옮길수도 없고...
-
65 셀레나 ◆qheOuLDoQM (18942E+55) 2016. 7. 22. 오후 11:32:38이벤트인가요? 일도 바쁘고 몸도 안좋고 해서 자주 못왔습니당.. 아무튼 갱신이요!
-
6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47965E+57) 2016. 7. 22. 오후 11:32:59...캡틴..힘..쇼..
어서오세요! -
67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1:33:05앗... 힘내세요 레주...
-
68 실베스터주 (26017E+56) 2016. 7. 22. 오후 11:33:24>>64 허... 레주 힘내세요... 토닥토닥
-
69 마시아 - 녹안의 사내 (58645E+64) 2016. 7. 22. 오후 11:33:44>>64 맙소사... 레주힘내....!!!
-
70 이름 없음 (48164E+57) 2016. 7. 22. 오후 11:34:43레주 힘내세요. 인터넷 쪽 문제신가…
셀레나주 어서오세요. -
71 셀레나 ◆qheOuLDoQM (18942E+55) 2016. 7. 22. 오후 11:34:51>>64
메모장에 적고 옮겨적는 건 어떠십니까! -
72 Heroin ◆/qJGjyp9YQ (48164E+57) 2016. 7. 22. 오후 11:35:11쿠키 삭제하니 이름까지 같이 없어졌네요.
-
73 이름 없음◆aWR2/tsCTU (40052E+57) 2016. 7. 22. 오후 11:36:05저녁입니다!
>>38
케이트는 풍선껌을 불다가 레일라의 인사를 보더니 후, 하고 바람을 불어 껌을 터트립니다.
“안녕, 네가 그 머리 좋다고 자부한 애구나. 난 너처럼 싹싹하고 귀여운 애가 좋더라.”
케이트는 다시 껌을 씹으면서 서류를 넘깁니다.
“흠, 머리도 꽤나 좋고 말하면 잘 알아듣겠는 걸?
우선 우리 회사는 크게 역할이 나뉘어. 정보를 가져오고 히트맨이 일을 나가기 전 업무 지역을 정리하는 핑거맨, 가서 일을 처리하는 히트맨, 일하는 구역까지 가는 길을 살피거나 멤버들을 실어나르는 휠맨, 업무가 끝난 장소를 정리하는 이베포레이터. 이건 개개인마다 정해져있는 건 아니고, 유동적으로 움직여. 각 부서마다 자주 맡는 역할이 있기는 하지만. 더 자세한거야 일을 하면서 배우면 되니까 뭐.......“
케이트는 서류를 뒤적거리다가 어떤 종이에 사인을 하고는 레일라에게 건네줍니다.
“스테레지스트라고 했지? 인턴이니 여러 부를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은 적성에 맞는 곳을 가야지. 정보처리부에 가보는 건 어떠니? 지하에 위치해있을 거야. 갈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편하단다.“
케이트는 데스크 옆의 유리승강기를 가리키며 말합니다.
>>46
“인생이 이름처럼 평탄한 건 아니잖아. 그쪽도 헤로인을 하는 사람으로는 안보인다구.”
소녀는 아까처럼 틱틱거리는 말투로 말하기는 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처럼 짜증을 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사이 전차가 덜컹거리며 움직이고, 판타즈멀 스튜디오에 도착합니다. 헤로인은 여전히 무거운 계란 바구니를 들고 앤을 따라갑니다. 앤이 향한 곳은.......농장입니다. 가계쪽인지 온 사방에 닭이 꼬꼬댁거리며 울고 있군요.
“들고 온 계란은 인큐베이터에 넣으면 돼.”
앤은 계란을 인큐베이터 안에 넣습니다.
>>47 속도를 높혀서 걸어갑니다! 뒤에서 뭔가가 땅을 뚫고 나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죽어라 달립니다! 오스카의 스태미나는 150......가까스로 도주에 성공합니다! 판타즈멀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 폴터가이스트 저택이 보입니다. 그건 마치 저택이라기보다는 복숭아색 아파트 몇 개가 ㅁ자 모양으로 섞인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74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1:36:09셀레나주 어서와요!
-
75 Heroin ◆/qJGjyp9YQ (48164E+57) 2016. 7. 22. 오후 11:37:50잠깐 씻ㄱㅎ 올게요.
-
76 오스카 (35278E+61) 2016. 7. 22. 오후 11:38:27"뒤는 돌아보지 않도록 하지. 그게 멋있는 거니까."
영 복잡한 건물인데. 일단 들어가서 찾아보도록 할까.
> 주택안으로 들어가 건물 주인을 찾아보자.
-
77 레일라 (56567E+61) 2016. 7. 22. 오후 11:40:51서류를 받고는 기쁜 것처럼 웃음을 짓고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합니다. 회사생활의 시작은 선배님들께 깍듯히 대하는 것이라고 들었던가요? 이렇게 길에서 얻은 지식들이 도움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기에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직장생활이 익숙한 레일라주의 슬픔.. 지하로 가봅시다! -
78 레일라 (56567E+61) 2016. 7. 22. 오후 11:41:57만난 NPC마다 평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0
-
79 이름 없음◆aWR2/tsCTU (40052E+57) 2016. 7. 22. 오후 11:46:28>49할아버지는 길리암이 집을 부르짖자 눈을 꿈뻑이더니 느릿하게 말합니다.
“어떤 집? 전세, 월세, 종류는 오피스텔인지 원룸인지 아파트인지, 가격과 조건은 어떤지.”
>>52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두 턴 남았습니다.
>>53
혈견은 허버트를 향해 사납게 짖습니다. 몸을 꼿꼿하게 세우자 허버트와 눈높이가 비슷해보입니다. 허버트는 조심스럽게 한두 걸음씩 물러섭니다. 혈견은 으르렁거리더니 냅다 공중으로 점프를 합니다.
에라, 모르겠다. 허버트는 열심히 뜁니다. 허버트의 스태미나는 150......도주에 실패했습니다! 개가 쫓아옵니다! 이대로라면 잡힐겁니다.
>>58
1층 홀로 이동합니다! 홀에는 레드카펫이 깔린 대리석 바닥과 왕실로 이어지는 문, 그리고 입구가 있습니다. 별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
80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1:47:20허허허허허헣(멘붕
-
81 마시아 (58645E+64) 2016. 7. 22. 오후 11:47:55헐... 허버트......
-
82 아울 (72125E+59) 2016. 7. 22. 오후 11:48:21주변에 이상한것들을 만나지 않고 무사히 가길 빌며 걷습니다
>은신1 이동5
//돈벌면 차살거야....!! -
83 실베스터주 (92727E+61) 2016. 7. 22. 오후 11:49:40다들 집을 얻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가시는군요....
-
84 레일라 (56567E+61) 2016. 7. 22. 오후 11:50:35저는 그냥 같이 살기로 하고! 일해보려고요!
-
85 마시아 (58645E+64) 2016. 7. 22. 오후 11:50:48마시아는 좋은 직장상사님을 만나서 다행이양 ㅇㅡㅇ)/ 만세엥!
-
86 레일라 (56567E+61) 2016. 7. 22. 오후 11:51:48>>85 (팜프파탈을 이용하여 순탄한 NPC생활중)
-
87 셀레나 ◆qheOuLDoQM (07041E+59) 2016. 7. 22. 오후 11:52:03아참 렞렞 면접은 나중에 볼 수 있는건가요?? 초기에 자주 못들러서.. 8ㅅ8
-
88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1:52:07허버트는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었다. 모든 사건이 상식선에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간단한 진리. 이번에도 비슷한 경우였다. 뒤로 물러난다는 모범답안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개도 있다는 것. 허버트는 진정할 줄 모르고 달려드는 개에게서 겨우겨우 도망치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겨우 뒤를 돌아본 그는 조심스럽게 챙겨놓은 권총을 빼어들었다.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이지만, 이번만큼은 예외이리라. 허버트는 숨을 잠시 멈추고는 달려드는 개를 겨눈다.
>개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개의 앞다리 관절을 노리고 총을 쏘려한다. -
89 허버트◆dYzpTNnRmE (34278E+60) 2016. 7. 22. 오후 11:53:14그건가요 메딕의 영고법칙으로 인한 불운인가요...!
-
90 길리암◆dR2UJTN3yo (0024E+59) 2016. 7. 22. 오후 11:55:12"어...오피스텔...원룸..."(지성4
할아버지의 말을 들은 길리암은 머리를 긁적이며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하나 하나 세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이전에 자기가 살던 집을 떠올리는 것 같았다.
"일단 월세에...오피스텔? 필요없어. 원룸이나 다른 걸로. 가격은 잘 모르고, 조건은...음, 푹신한 침대! 글고 방음 잘 되는 곳으로!"
겨우 말을 끝마친 뒤 빛나는 눈으로 할아버지를 바라본다. 용접면 때문에 잘 안 보이겠지만.
>대화 -
91 이름 없음◆aWR2/tsCTU (40052E+57) 2016. 7. 22. 오후 11:57:42밤입니다!
>>60블랙툰타운에 도착합니다! 온통 새하얀 건물의 부동산이 눈에 보입니다.
>>61
높아진 마시아의 목소리에 그는 별일 아니라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침 나도 시내에 나가야되는 참이라, 괜찮다면 태워주도록 하지.”
가까이 오다가 제풀에 놀라 멀어지는 마시아를 보면서 가볍게 코웃음을 치고는 걸음을 옮깁니다.
“녹스 스튜어트. 녹스 단장이라고 부르면 된다. 은혜야 뭐.......살아만 있으면 도움이 되니 목숨이나 잘 부지해라. 차 좀 가져올게.”
그리고 잠시 후 날렵하게 생긴 검은 스포츠카가 마시아 앞에 섭니다.
>>62
미션을 찾아봅니다!
....
안타깝게도 개인 미션 중 난이도가 쉬운 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미션은 os가 아니라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할 듯 합니다. -
92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01:00존 도가 찾는 미션은 없었다.
이 장치로는 부족하니 좀더 정보를 얻을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존 도는 유토피아 컴퍼니 본사로 향한다.
(>) 유토피아 컴퍼니의 주거지인 하얀성으로 향한다. 은신1 이동5 -
93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01:29리갱해요. :>
-
9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2:03:01"..하."
결국, 걸어왔다. ...그러니까, 집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는 한숨을 내쉬고서, 타박타박 걸음을 옮겼다. 아무리 봐도, 별로 기운찬 걸음은 아니었다.
작게 하품을 하고서 온통 새하얀 부동상으로, 그는 걸어들어가기 시작했다.
(>) 렛츠 고 렛츠 고! -
95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2:04:34로즈주 갱신해요. 안녕하ㅅ₩ㅇ
-
96 실베스터 (21472E+59) 2016. 7. 23. 오전 12:05:501층 홀은 돌아다니는 사람 하나 없이 썰렁하다.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깔린 레드카펫과 문 몇개가 전부일 뿐.
3층이 사무실이라고 했었던가? 어쩌면 그곳에서 할 만한 일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3층으로 올라가본다. -
97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05:55저는 어느 소속으로 가게 될까요? :0
-
98 실베스터주 (29719E+55) 2016. 7. 23. 오전 12:06:26이케르주 로즈주 어서와요 :)
-
99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07:17모두 어서오세요!
-
100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2:08:10아ㅏ직도 이밴트중인가요? 그럼 참여해도 괜찮아요?
-
101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2:08:54아ㅏ마2다 안녕하세요 다들
-
102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09:49로즈주의 상태가..? 괜찮으신지?
-
10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2:10:48어서오세요!!!
-
104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2:11:08조금 어지러운거 빼면 괜찮아요. 이제보니까 오타가 많았네요 분명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
105 마시아 - 녹스 (6674E+62) 2016. 7. 23. 오전 12:13:32"네, 녹스단장 호의에 감사합니다!"
녹스단장의 이어지는 호의에 마시아는 몇번째인지 모르는 감사인사를 다시한번 하며 잠시후 나타난
검은 스포츠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검은 스포츠카에 앞에 얼마간 가만히 서있다가 무언가를 깨달은
듯 순간적으로 움찔했다가 황급히 스스로 뒷좌석의 차문을 열고 거기에 앉았다.
'아, 순간 어째서 기사가 문을 안열어주나...?하고 멍때리고 있었다! 소녀는 아직도 과거의 습관에
젖어있구나... 으으......'
순간적으로 짧은 신음을 흘린 마시아는 좌석에 앉으며 녹스가 단장이였다는걸 떠올렸다. 그리고
프레스토 극단에 관한 업무가 떠올라 그에게 질문을 올렸다.
"녹스 단장, 실례지만 소녀는 극단내에서 어떤 업무를 맡게되는겁니까? 물론, 소녀가 직접가서 아는게
도리이지만 혹시 미리 알 수 있다면 소녀가 조금이라도 대비할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말입니다."
(>)스포츠카에 탑승합니다. 그리고 녹스에게 자신이 맡게될 업무에 대해서 질문해봅니다. -
106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전 12:14:04" 마약중독자처럼 안보인다면 일단 정상적으로 보인다는 뜻이겠지? 고마워! "
됐어! 긍정적으로 해석할거예요! 헤로인은 이 애가 나쁜 애 같지는 않아보여요. 말투는 좀 틱틱거리긴 하지만… 이름이 인생처럼 평탄하지 않다라… 그건 맞는 말이에요. 저희 형제들 중에서도 이름이 포크(...)거나 나이프(...)라거나 컵케잌(...)인 애들은 좋은 집으로 입양됐다거나 기적적으로 친부모를 찾았다거나 은사를 만났다거나 해서 잘 살고 있지만 반대로 메리라거나 스콧이라거나 프레드릭 같은 정상적인 이름을 가진 아이들은 감옥에 갔거나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되었는걸요. 물론 헤로인은 여전히 헤로인이지요!
와! 도착했다! 헤로인은 바빌론 시티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판타즈멀 스튜디오에 온 것 또한 처음이겠지요. 낑낑대면서 바구니를 옮겨야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나들이를 온 것 같아요! 아, 집을 구해야 하는 노숙자 신세인 것 빼고. 그래도 백수는 아니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아요! 도착한 곳은 농장입니다. 닭이… 우와! 닭 천지네요! 예전에 에스테지아 곳곳을 떠돌면서 농가의 닭을 본 적도 몇 번 있었지만 그건 어릴 때의 일이고 잡히기 직전에는 도시에 있어서 닭은 잘 못 봤거든요! 꼬꼬거리는 거 너무 귀엽네요. 헤로인은 앤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요. 달걀을 깨지 않도록 조심조심 인큐베이터에 넣으면서요!
(>)인큐베이터 안으로 달걀을 넣습니다. -
107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전 12:14:54두분 다 어서오세요.
-
108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2:17:36
>>76
건물 안에 들어가려고 합니다만, 경비실에서 누군가가 오스카를 부릅니다. 오스카가 고개를 돌려보니 안대를 낀 무서운 인상의 중년의 남성이 앉아있습니다.
“외부인, 뭐 때문에 여기에 오려고 하는 거지?”
>>77
지하로 가자 제1 정보처리실이라고 적힌 문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간 레일라는 잠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망각하였습니다. 여기저기 빼곡하게 쌓인 서류와 구석구석에 위치한 모니터, 랩탑과 서류, 패스트푸드 봉지가 잔뜩 쌓여있는 중앙 테이블. 거기는 흡사 너드들의 지옥 같은 곳입니다. 중앙테이블에 앉아있던 한 남자가 레일라를 발견합니다. 다크써클로 줄넘기할 것 같은 인상입니다.
“스테레지스트의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신입.”
>>88
개의 관절을 향해 쏩니다! 명중!
낑!
개는 잠시 넘어지지만 곧바로 일어나 다시 허버트에게 달려듭니다. 그 순간,
“뭐하는 거야, 이 병신이!”
펑!
누군가가 허버트를 세게 밀칩니다. 곧바로 뭔가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 개가 산산조각이 나 날아갑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경험치 52를 획득하셨습니다.
허버트가 고개를 들자 담배를 꼬나문 한 여자가 눈에 보입니다.
>>90
“월세, 원룸, 푹신한 침대, 방음.......쉐어하우스도 괜찮나?”
할아버지는 랩탑을 꺼내들어 두드리더니 쉰 목소리로 묻습니다. 안에서 향 피우는 냄새가 퍼집니다.
>>92이동합니다! 근처 구역이라서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1층이 소란스러운 것과는 달리 2층은 깔끔한 사무실입니다.
“어? 안녕, 신원불명?”
면접에서 자신을 뽑았던 남자가 인사를 건내고는 사원증을 던져줍니다.
“개인 미션은 3층에 케이트에게 찾아가.” -
109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18:49힉 멍멍쨩 쥬거써.
맞다, 캡틴. 집사쨩은 언제쯤 면접을 볼 수 있나요? :0 -
110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19:55존 도는 남자에게 무언가를 받았다.
일단은 자신에게 무언가 호의를 해준것이므로 감사인사는 잊지 않아야 한다.
존 도는 남자에게 꾸벅 인사하고 3층으로 향했다.
(>) 3층으로 가서 케이트라는 사람을 찾거나 수소문 해본다. -
111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전 12:20:08스테레지스트는 힘들게 사는구나…
-
112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전 12:20:29계속해서 집을 향해 걸어갑니다....무슨 일이 있어도 차나 이동수단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동! 은신1 이동5 -
113 레일라 (88837E+59) 2016. 7. 23. 오전 12:21:33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서 발견한 수많은 정보들과 서류에 잠깐 충격을 받았지만, 그런 충격이 아닌 기분 좋은 충격이였다. 여기서라면 나도 충분히 일을 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비록 힘들긴 하지만.. 진짜 직장으로써의 일. 미친듯한 야근과 지옥이 반복된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기분이 좋은 것처럼 살짝 마음이 두근거렸다.
"지옥으로 들어온 레일라 리스테입니다! 지옥에서 잘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워커홀릭 레일라 -
114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21:43캡틴! 혹시 모르니까
>>>>>>>>>>>>>>>>>>>>>>>>>>>>>>>>>>>109 !!! -
115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전 12:21:46"200달러 후불에 된다면서?"
그는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본다.
> 집을 보러 왔음을 밝힌다. -
116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22:12히익 존주 앵커 강조가 무서웟
-
117 레일라 (88837E+59) 2016. 7. 23. 오전 12:23:01레일라의 말투가 레스주나 NPC마다 바뀌는 이유는.. 처세술?
-
118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23:20
-
119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24:29>>118
이렇게 귀여운애가 여자애일리가 없잖아 -
120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25:27>>119
[속보] 이케르, 사실 남자로 밝혀져... (? -
121 길리암◆dR2UJTN3yo (21232E+57) 2016. 7. 23. 오전 12:26:22"물론! 쉐어하우스라, 오히려 거기 사람들이 더 걱정해야할 걸?"
가볍게 말한 뒤 할아버지의 반응을 기다린다.
"오! 좋은 곳 있어?"
>대화 -
122 레일라 (88837E+59) 2016. 7. 23. 오전 12:27:26하버트! 차라리 머리를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였을지도요!
-
123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전 12:27:39저게 남자라고? 홀리..
-
124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30:28방아쇠가 당겨지고 짧게 개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허버트는 짧은 안도를 하며 다시금 개를 바라보았다. 기대하는 모습은 총격에 겁을 먹고 도망치거나, 운동능력이 저하된 모습. 하지만, 이런. 평범한 개는 아닌 모양이었다. 몸시뻘갰을 때 부터 알아봤어야했나. 입 속으로 온갖 험한소리를 해 대며 다시 총을 들어보인 순간. 허버트는 강한 힘에 떠밀려 옆으로 넘어질 수 밖에 없었다. 동시에 들려온 폭발음.
"뭐야...!"
어질어질한 머리를 휘휘 젓고 주변을 살핀다. 눈에 띄는것은 조각난 개의 흔적, 그리고 담배를 문 여자. 고기조각으로 변화한 개를 보고는 허버트는 순간 몸을 굳혔다. 여기서는 이렇게 살아남는건가? 이 바깥의 생활과는 이렇게나 동떨어진 것인가? 흐린 눈을 몇번 깜빡인 그는 몸을 일으켜 여자를 바라보고는 약간 고개를 숙인다.
"...고맙습니다. 당신 덕에 살았어요. 무슨 개가..."
몸에 묻은 흙을 털며 진심이 담긴 감사의 말을 전한다.
"여긴 저런것들이 잔뜩입니까? 저렇게 처리해야 하는 것들이?"
>여자에게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질문합니다. -
12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31:48머리를 맞출까 생각은 했었는데 허버트라면 단번에 개를 죽여버릴 것 같지 않아서요
앞으로는 과감해질 필요가 있겠네요 -
126 레일라 (88837E+59) 2016. 7. 23. 오전 12:32:43저는 이제 지옥을 경험하러..
-
127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2:36:07로즈는 뭘 해야할까요. 집이야 뭐 모텔같은데 전전하면서 자도 되고 숙소 있나 물어보면 되겠죠
입지를 좀 다지고 싶으니까 임무같은거 없나 물어보면 되려나 -
128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36:22생각해보면 허버트는 되게 곱게 컸네요?! 군의관이라 최전선에서 총질하지도 않았을거고 되게 상식적인 윤리의식 아래 있는 녀석이었군요...! 살기 힘들녀석...
-
129 마시아 - 녹스 (6674E+62) 2016. 7. 23. 오전 12:36:58>>118 나...낭자애!
-
130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2:37:31그런 사람도 필요하죠
-
131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37:36낭자애는 귀엽죠(?)
-
132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37:39이케르 : (내가 낭자애라니.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
133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2:38:11>>94
그곳에는, 새하얀 연미복을 입은 여자와 마찬가지로 하얀 토끼를 안고 있는 인상 좋아보이는 중년 여성이 있습니다. 연미복을 입은 여자는 테크를 보더니 중년 여성에게 말을 겁니다.
“아, 그래. 내가 말한 애가 쟤야, 쟤. 악기로 붐붐 만드는 애! 신기하지 않아? 아, 쟤 우리 애니까 가격 좀 깎아줘. 보나마나 테크니까 자기 공방에서 안 나올 거 뻔하잖아. 그러니까 방도 가까운 데 잡아주고. 그래야지 부려먹기 쉽지. 응? 어떻게 안될까? 뭐, 싫음 말고. 그래도 내가 미스 로테 믿는 거 알지?”
......아무래도 연미복을 입은 여자는 극단 소속인가 봅니다. 그 반면 미스 로테라 불린 여성은 인상 좋은 미소를 지으며 묻습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96
3층으로 올라갑니다. 단체 자체가 그런지, 조용합니다. 간간히 말소리와 타자 두드리는 소리 정도만 들립니다. 실베스터의 발걸음 소리가 저절로 작아집니다.
“실베스터 블랙번.”
뒤에서 낮은 목소리가 실베스터를 부릅니다. 뒤를 돌아보자 면접에서 자신을 뽑은 남자가 서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전체 회의가 있으니 따라오도록. 회의때 할 일을 배정해주도록 하겠다.”
그는 말을 마치고 회의실을 향해 걸어갑니다.
>>105
“안전벨트 메고.”
녹스는 그렇게 말한 뒤 속력을 높입니다.
“할 일은 자신이 직접 찾는 거지. 판타지 홀 2층에 가면 미션을 나눠주니까 거기 가서 미션을 배정받으면 된다. 그리고 이건 팁인데, 수입이 영 박하거든 툰타운의 여우탐정사무소에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지. 거기 의뢰는 좀 어렵긴 해도 수입이 짭짤하거든. 신입 때 많이 갔었지.”
나긋나긋하게 말하는 목소리와는 달리 운전은 난폭 운전에 가깝습니다. 마시아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더라면 자동차 안에서 굴렀을 거라 생각하며 쏜살 같이 지나가는 바깥 풍경을 봅니다.
...
멀미가 납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 때쯤 작은 서점 앞에 멈춰섭니다.
‘죽은 시민들의 사회’
뭔가 이상한 간판이지만 들어갑시다.
////
면접은 오늘 진행이 끝나고 난 뒤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허버트는 불운과 행운이 공존하더군요. 크리쳐 뜰 확률 10%인데 뜨고, npc뜰 확률 5%인데 뜨고.....다이스의 애증을 받는 캐릭터... -
134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38:56다갓님 저에게 애정을 주십사...
-
135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2:39:14>캡틴 지금 이벤트 참여해도 되나요. 참여하려면 뭐해야되죠
-
136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2:39:37네네. 그럼 놀이기구 타고 있어야짐 :3
-
137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39:45캡티이이이이이인
>>92 해줘요 92! -
138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40:36아 92가 아니지 미안 캡틴! 오보야! 실수!
-
13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2:43:51잠시 연미복의 여성이 하는 말을 듣던 칼리스는, 표정을 구겼다. 부려먹을 생각이 가득한걸 보니까, 조용한 건 글러먹었다. 애당초 이 곳으로 오게된 것 부터 인생 말아먹은 건 맞는데.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음파병기가 되는 부부젤라를 힘껏 불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칼리스는, 주름잡힌 미간을 꾹꾹 누르고서는 둘에게 다가갔다.
"집이 필요한데. 조용하고, 귀찮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 곳으로."
그 외의 조건은 없다. 일단 다 귀찮고 공방에 틀어박혀서 악기나 만들고 싶어.
(>) 집. 집. 지이이이이입! -
140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46:10집... 원한다, 나, 집
-
141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47:51>>140
너 할수 없다 얻은 집 -
142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48:58>>141 (절망(좌절
나 원한다 가기를 집... -
14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2:49:56집, 집, 지이이이입....
-
144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50:41>>142
격려 위. 굶지마. -
145 마시아 - 녹스 (6674E+62) 2016. 7. 23. 오전 12:51:04"아, 네! 알겠습니다. 판타지홀 2층... 툰타운의 여우탐정사무소... 잘기억해두겠습니다"
녹스가 하는말을 수첩에 깔끌한 글씨로 적으며 마시아는 그것을 소중히 품속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이제 차의 편안한 탑승감을 느끼려......
"우읍...! 자...잠시 다..단장!?"
마시아가 이제 좀 편안히 쉴까할 차에 녹스단장의 난폭한 운전은 그녀를 당황하게 하였다. 평생을
놀이기구도 타본적 없는 그녀가 겪기에 그건 지옥과 마찬가지였다.
"흐아아악!!! 단장, 소녀가 죽는다! 소녀의 속이 뒤집혀버린다!"
안전벨트를 했지만서도 이리저리 움직이는 차속에서 마시아는 극한의 정신상태까지 몰리는 것을
느끼며 속에서 무언가가 나올때쯤에 간신히 서점에 도착하였다.
마시아는 차에서 '우읍'거리며 내리면서 창백한 인상으로 숨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조금 괜찮아졌는지
눈앞의 서점을 바라봅니다.
"아하하... 녹스단장님은 다소 운전을 스릴있게 하시는군요. 소녀, 반드시 기억해두겠습니다...하하
여하튼 바래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장 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
녹스단장에게 말하며 마시아는 눈앞의 서점에 들어갔다.
(>) 서점에 들어갑니다!
-
146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53:27>>143 지이이이이이입....
>>144 감사한다 너 격려에 대하여! 힘낸다 나! -
147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55:17
-
148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58:56>>147 왈도체ㅋㅋㅋㅋㅋㅋㅋㅋ
-
149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01:26>>106
달걀을 조심스럽게 인큐베이터 안에 넣습니다. 올 때 바구니가 따뜻했던건지 달걀에서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앤은 헤로인이 달걀을 넣는 걸 빤히 보더니 별안간 한 단어를 툭 내뱉습니다.
“ 너 소매치기지?”
손재주가 좋아보이는데, 라고 덧붙인 앤은 고민하는 듯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말을 내뱉습니다.
“병아리 감별사 해볼 생각 없어? 별 건 아니고 병아리 보고 성별대로 분리하고 병아리 모이만 챙겨주면 돼. 아, 별게 아닌 건 아닌가. 농장 옆에서 살아야 되긴 하지만.”
너, 도시에 들어온지 별로 안됐잖아, 딱 보면 알어. 앤은 그렇게 덧붙힌 뒤 달걀을 다 넣고 인큐베이터를 닫습니다.
>>112
이동합니다! 앞으로 한턴 남았습니다. 별 일 없습니다.
>>113
“어, 그래. 잘 왔다. 생각 같아선 당장 여기에 앉혀놓고 서류 정리나 시키고 싶지만 지금 네가 할 일이 있다.”
레일라의 서류를 받아든 남자는 레일라에게 사진 하나를 던져줍니다.
“우리 팀장새끼가 파업중이다. 생각 같아선 죽이고 싶지만 유능한 놈이니 참아야지. 잘 구슬려서 데리고 와라.”
미션
...
미션 팀장의 파업(개인)
난이도 쉬움
제한 1(호위 1명 대동가능)
내용 정보처리 제 1팀 팀장인 드류 플레밍이 멜리카 호에 들어가 안나오고 있습니다. 설득해서 데리고 오세요.
보상 50$
>>110
데스크에 검은 단발의 여성이 껌을 씹으며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가슴팍의 명찰에 Kate라고 적혀있군요.
“오, 안녕. 무슨 일이야?”
>>115
“그렇다. 집주인을 불러주지.”
경비는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잠시 후 호탕하게 생긴 한 남자가 오스카에게 걸어옵니다.
“도시에 입성한지 얼마 안지나신 분이군. 걱정마시오. 내가 도시 최고로 아늑한 집을 보여줄테니.”
오스카가 남자를 따라가자 보이는 건........작은 방입니다.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좀 어두컴컴하긴 하고 햇빛도 잘 안들긴 하지만 방은 맞습니다. 작은 싱크대와 화장실도 딸려 있습니다.
“심심할 때는 벽을 두드려보아도 좋소. 예전에 여기 살던 사람이 어쌔신이라 개조를 많이 해놨거든.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불쌍하게도 머리가 여섯 갈래로 찢어져서 죽었다고 하더군. 보증금은 10$만 받겠소. 대신 이자가 있으니 후불이라도 빨리 내시는 게 좋을 것이오.”
집주인은 오스카 옆에서 재잘거리면서 방을 보여줍니다. 사실 작은 방이라 별로 구경할 것도 없지만요.
>>121
“험, 나쁜 사람들은 아니긴 하지만 난동부리면 혼날걸세. 혹시 배멀미 있나?”
할아버지는 길리암을 보면서 태평하게 물어봅니다. -
150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03:16조금 있다가 진행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
151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전 1:03:39"허, 그런 작자가 머물던 방을 내놓다니. 내게 턱없이 좋은 방이군."
> 그는 10달러를 건네며 방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
152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05:06존 도는 다행히도 이름표 덕에 사람을 잘 찾을수 있었다.
만약 이름표가 없었다면 존도에게 케이트를 찾는건 꽤나 힘든일이 됫을지도 모른다.
일단 도착했으니 존 도는 케이트에게 자신이 해야할일을 묻는다.
"최하 난이도의 가장쉬운... 혼자 할수 있는 임무를 받고 싶습니다..."
(>) 최하 난이도 개인 활동가능 임무를 부탁한다. -
153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05:18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유토피아는 집을 안구하셔도 되고 os로 미션을 알아보던가 세력에 찾아가 npc를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154 길리암◆dR2UJTN3yo (21232E+57) 2016. 7. 23. 오전 1:06:25"난동부리면 혼나? 이런, 세상에...이 세상은 너무 각박하다니까. 그보다 배라고? 아, 배는 오랜만에 타보는데! 오리배를 좋아하곤 했지. 에이미가! 아무튼, 배멀미는 없어. 오히려 배가 날 보고 멀미를 한다면 또 몰라!"
할아버지와 대화를 하며 떠드는 길리암.
"괜찮은 곳이 있나본데, 빨리 가르쳐줘! Hurry!"
>대화 -
155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전 1:07:31엥 지금 두턴째 아니었나요? >>88인가? 그 근처에 한번 썻는데 ;;
우선 이동합니다
> 이동합시다! -
156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18:03>>124
여자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허버트를 띨방한 사람을 바라보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딱 봐도 서포터인 애가 혼자 걸어서 다닌다고? 스페셜 클래스도 아닌 것 같은데. 돌았니?”
여자는 에이씨, 돛단밴데, 이렇게 덧붙이며 담배를 발로 밟습니다.
“여기 온지 별로 되지도 않은 애송이가 어디서 그런 걸 물어. 당연하지. 당장 인적 드문 데만 가도 튀어나오는 게 크리쳐야.”
그러니까 세력들끼리 괴멸 안시키고 있는 거 아니야. 저딴 것들이 밖에서 나대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힘을 합칠 수 밖에. 그녀의 칼날 같은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어쨌든 조심해서 가라. 뒤지지 않게 목 간수 제대로 하고.”
그 말을 하고는 여자는 유유히 사라집니다. 허버트는 머리를 긁적이며 걸어갑니다. 판타지멀 스튜디오에 도착합니다. 저 멀리 복숭아빛의 엉킨 아파트 덩어리가 보입니다. 폴터가이스트 저택입니다.
>>139
“조용한 곳이요? 음, 어려울지도 모르겠군요.”
미스 로테는 여전히 미소를 지으며 지도를 펼쳐듭니다.
“반지하이긴 한데, 인적이 드물어서 조용한 곳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방주인이 실종되서 다시 나온 곳인데 가보시겠어요?”
>>145
서점에 들어갑니다! 아담하지만 기분좋은 책향기가 나는 곳입니다. 구석에는 책장에 놓는 사다리도 보입니다. 숄을 두른 부인이 가게 안에서 걸어나옵니다.
“마시아양? 어서와요. 녹스씨에게 이야기는 전해들었어요. 앞으로 가게 보는 것 좀 잘 부탁드릴게요.”
마시아는 서점에 아르바이트 자리와 집을 구하게 됩니다. 시급은 시간당 10$입니다. -
157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전 1:20:00앗! 들켰다. 눈썰미가 대단하네요! 저도 모르게 녹빛 눈이 동그래졌어요! 원래도 동글동글한 눈매긴 하지만요! 와아! 이 애 상당히 똑똑한 것 같네요. 어떻게 알았지? 혹시 내 얼굴에 도둑이라고 쓰여져 있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전 여기와서 아직은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는데요! 물론 몇 번 지갑을 털까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털었는데 알고보니 직장 상사였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면 끔찍하니까요. 굳이 그런 일이 아니더라도 여긴 도시 자체가 흉흉해서 까딱하다간 총 맞아 죽어요. 루나빌에 있었을 때도 죽을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 여기서도 몸을 좀 사려야겠죠. 앗! 고향 생각난다.
" 병아리 감별사? "
뭐죠? 투잡인가요? 확실히 마피아나 좀도둑 보다는 좀 더 나은 직업이니까요. 농장 옆에서 살아야한단 걸 보니 어쩌면 숙소가 있을 수도? 헤로인은 눈을 반짝여요! 귀여운 병아리들을 잔뜩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응! 해볼게! 해볼게! "
앗! 잠깐, 나 여기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단 거 들킨건가요? 무슨 셜록 홈즈도 아니고… 설마 내가 그렇게 여기 온 지 얼마 안됐다는 티를 내고 다니는걸까요? 세상에나… -
158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전 1:21:54우와아! 드디어 집을 구했다!!!
-
159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24:50>>152
케이트는 서류를 뒤적거리다가 이내 존에게 대답합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그런 게 없단다. 아, 이번에 새로 들어온 스테레지스트 호위해주는 일이 있긴 한데 그거라도 할래?”
>>154
할아버지는 길리암의 정신없는 대화에도 불구하고 느긋하게 랩탑을 두드립니다.
“바벨 킹덤의 멜리카 호에 가봐. 거기 아들놈이 있으니까 소개는 시켜줄 걸세. 가격이 비싸다 싶으면 적당히 흥정하고.”
>>155아, 제가 못봤나보군요. 죄송합니다. 도착한 것으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아울이 폴터가이스트 저택에 들어가려고 하자 안대를 쓴 경비가 말을 겁니다.
“무슨 용건으로 온 거냐, 외부인.”
아울이 뭐라고 대답하려는 순간, 호탕하게 생긴 아저씨가 아울에게 걸어옵니다.
“방 보러 오셨소? 지금 옥탑방이 하나 남긴 했는데, 경치가 아주 죽여준다고 그려.”
-
160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5:14여자의 말은 현실적이고 직설적이고 가혹했다. 저런 괴물들이 득시글거리고 저런 개 한마리쯤 모기보다 못한 사회. 허버트는 자신이 내던저진 도시가 얼마나 가혹한 곳인지를 새삼 깨닫는다. 구를만큼 굴렀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지옥이군. 그를 뒤로하고 멀어지는 여자를 가만히 바라보며 허버트는 미래에 대한 근심에 빠진다.
"요상하게도 생겼군."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폴터가이스트 저택은 무척이나... 독특한 분위기었다. 분홍빛 아파트의 숲이라니. 어딘가 정돈되지 않은 느낌. 정말 귀신이라도 나오는 게 아닐까,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해보며 허버트는 폴터가이스트 저택으로 향한다.
>들어간다!집! -
161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전 1:26:48오 존이 레일라 호위해주는 건가?
-
162 길리암◆dR2UJTN3yo (21232E+57) 2016. 7. 23. 오전 1:27:38"오, 고마워! 이제 할아버지도 내 친구야! 나중에 또 봐! 기다려라, 마이룸!"
고맙다고 인사한 뒤 문을 나선다.
>멜리카 호로 뛰어간다 속도 5 은신 1 -
163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27:43방이 하나 남았다고....? 어쩌면 허버트는 다시 먼 길을 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164 무시카리우스주◆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28:03"음, 그러지."
반지하든 인적이 적든 뭐든, 소리가 있으면 집중이 안되고 악기소리에 소음이 묻어나오니 조용한 곳이어야한다. 으스스한 소문이나 사건사고의 중심은 중요도가 떨어지고. 이 곳에 오기 전에도 최대한 구석진 조용한 곳에서 살았었다. ...그래도 올 녀석들은 왔지만. 악기 관리는 직접하면 된다. 정 귀찮으면 나중에 돈이 모였을 때 개조를 하거나 하면 되고. 지하쪽 습기는 귀찮지만 처리할 수 없는 건 아니니까.
(>) 근데 그 집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든ㄷ... 허나 간다.
//모레딕으로 전화안... -
165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29:03존 도에게는 딱히 선택할 만한 여지는 두지 않았다. 최대한 쉽고 안전하며 적당히 공적을 쌓을만한일이라면.
"하겠습니다..."
(>) 한다고 한다. -
166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31:34집사씨가 바빌론이 오기 전 일상.
Am.4:00
기상 및 준비
Am.5:00
아버지의 스케줄 확인,점검 및 홍차와 간단한 아침식사 준비.
Am.6:29
잠들어계신 아버지를 깨우기 전 아버지의 얼굴 감상 후 감동에 빠짐
Am.6:30
잠들어계신 아버지를 깨우며 아버지의 살갗에 손이 닿았단 사실 하나로 또 다시 감동에 빠짐.
Am.6:35
아버지의 아침인사에 홍차를 따르던 손이 순간 떨리고 얼굴이 붉어지지만 애써 태연한척 하며 홍차와 갓 구운 스콘을 내옴.
Am.7:00
일정 리체크, 집사에서 아들로 위장.
Am.11:00
아버지 일을 도우며 알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잠시 진정
Am.11:03
아버지가 어디 아프냐고 묻자 고개를 열심히 흔들고, 아버지가 슬쩍 주시는 종이를 받아들임.
Am.11:04
방 밖으로 나가 비밀문으로 들어간 뒤 저격총 준비
Pm.12:20
처리완료. 아버지의 식사시간이 늦어지니 신속한 복귀.
Pm.12:40
식사준비. 오늘은 아버지께서 즐겨드시던 크림 파스타를 준비.
Pm.1:30
정리 및 또 다시 일 시작.
Pm.2:00
오후의 홍차 준비
Pm.3:30
애프터눈 티
Pm.6:00
저녁식사 준비. 오늘은 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특식. 아버지의 기뻐하실 얼굴에 기대하며 마구 두근거려하고 아버지아버지, 입모양과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준비.
Pm.8:00
망했어요 아버지 저녁약속 있으셔서 외식이래요
Pm.9:00
자괴감에 빠져 테이블에 엎드려 절망
Am.00:00
ㅠㅠㅠ아버지가 저녁 약속이 있는것도 모르는 나는 바보야ㅠㅠㅠㅠ아버지ㅠㅠㅠㅠㅠㅠ엉엉 아버지 저를 매우 치십쇼ㅠㅠ거리다 잠들어있는 이케르를 아버지가 담요를 덮어주더니, 이케르가 준비한 저녁을 먹음.
Am.1:00
슬쩍 눈을 뜬 이케르가 저녁식사가 깔끔하게 비워져있고 설거지까지 되어있자 놀란눈으로 옆을 바라보니 잠든 아버지를 발견. 아버지께 충성을 다짐하며 하루 일과 끝. -
167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전 1:31:43"예, 제가 몸이 안 좋아서.... 통풍이 잘되고 바람잘드는 높은 곳을 찾다보니..."
아울은 경비원으로 보이는 사람을 살짝 훑어보고 말했다.
수상한 사람으로 보이는건 당연한건가? 마스크를 벗고 화상부분과 얼굴을 살짝 천으로 가리며 아울은 이어 말했다.
"구경 할 수 있습니까?"
> 방구경을 합니다. -
168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전 1:32:38"아, 네! 소녀도 잘부탁드립니다"
마시아는 여성에게 역시 인사를 하며 가게를 두리번두리번 쳐다보았습니다.
그녀가 그토록 원했던 책냄새에 마음이 놓이는 듯 마시아는 연신 크게 숨을 들이쉬었습니다.
'하아... 오랜만의 책향기로다. 소녀의 지친 정신과 육체가 정화되는거 같군...~'
집을 구한것도 모자라 책과함께 있으며 돈을 벌 수도 있다. 마시아에게 이만큼 행복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부인, 소녀는 2층의 방을 사용하면 되는거지요? 혹시 방을 보여주실 수 있나요?"
(>) 앞으로 사용할 방을 구경해봅니다~! -
169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전 1:33:13귀여워…
잠깐 이케르 하루에 3시간 밖에 못자다니… -
170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34:45>157
“그래, 아침이나 저녁 때 인큐베이터 확인해주고. 낮에는 우리 가족이 일하러 오니까 밤에만 신경 써줘. 방은 농장 옆에 있는 작은 방 쓰면 돼. 지금 사정이 안좋아서 돈은 많이 못주지만 일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
앤은 그렇게 말합니다. 헤로인은 병아리 감별사 아르바이트 자리와 집을 얻었습니다. 시급은 시간당 10$입니다.
>>160
허버트가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경비가 제지하려고 한다만, 갑자기 누군가가 허버트한테 어깨동무를 합니다.
“오랜만이야, 로버트! 우리집에 놀러온다길래 깜짝 놀랬지 뭐야. 아, 내 지인입니다.”
경비는 다시 입을 다뭅니다. 허버트가 옆을 보자 한 10살은 어려보이는 미남이 손가락으로 몰래 쉿 하면서 아파트에 들어갑니다. 허버트의 머릿속에 물음표가 쏟아집니다.
//허버트주 다이스랑 뭔일 있으세요...?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171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35:24이케르주는 이케르가 트럭에서 내리는 것부터 써주시면 됩니다.
-
172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35:31(불안(의문(의심
-
173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35:31아버지콘 이케르...
이케르 : (그래도 자신은 피곤하지 않다고 손을 휘적이다 무심코 눈을 감고 영면(아님)에 빠진다.) -
174 길리암◆dR2UJTN3yo (21232E+57) 2016. 7. 23. 오전 1:35:44수고하셨슴미다....9(기절
-
175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전 1:35:48레주 수고하셨어요!!
-
176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35:50레주 수고하셨습니다!
-
177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37:08일요일날 저녁에는 못오니까 내일은 조금 일찍 오도록 하겠습니다.
-
178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37:53이번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장기매매?(아님)
-
179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전 1:37:55레주 수고하셨어요!
-
180 존 도◆ZivgGdyVK. (71024E+50) 2016. 7. 23. 오전 1:38:10이제 일상하자
-
181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전 1:38:44레주 수고하셨어요.
헤로인주 잘게요. 모든 조은 밤 모내시길 바랄게요. -
182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39:31헤로인주 안녕히 주무세요!
-
183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전 1:39:52헤로인주 잘자요~
-
184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40:20헤로인주 안녕히 주무세요.
-
185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전 1:40:54어 제 반응..
-
186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42:29아 캡틴 만약 계신다면 존 도가 왜 유토피아에 스카웃 됬는지 알려 주실수 있나요?
-
187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44:15>>151
오스카는 집을 얻었습니다.
방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스몰 사이즈 침대와 작은 싱크대, 유독 좋은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책상이 있습니다. 벽부분에는 책장이 있는데, 오스카의 눈에는 묘하게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발코니는 반쯤 허물어서 없어진 상태입니다. 어차피 1층이니 발코니의 유무는 별로 상관없지만요.
//제가 못보고 지나쳤군요. 죄송합니다. -
188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45:23레일라주가 있으면 같이 임무 하기전 일상을 하고 싶지만... 안 보이네!
일단 누구든 일상 할사람! 일상이 제일 좋아! -
189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45:53>>186개인적인 불운 때문입니다. 만약 평범했더라면 플루토 와쳐나 프레스토로 갔겠지만 불운 때문에 시시각각 감시되는 유토피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평생 누군가에게 인지 받지 못한 채로 살아오다가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시당한다고 생각하면 그것 또한 행운이라고 보기는 어려울겁니다.
-
190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46:02아 캡틴. 그리고 존 도 스킬이 아직 갱신 되지 않았는데 확인해 줄수 있나요?
-
191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전 1:46:12일상하고싶긴한데 너무 졸려어어어엉... 녹아내린다~
-
192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1:46:22수고하셨어요 캡틴 :>/
트럭이 멈추는 소리. 그리고 그윽하게 퍼져오는 향긋항 장미향. 아아, 저는 눈을 감습니다. 후드를 깊게 눌러써 보이지 않는 얼굴속에선 아무런 표정도 비추어보이지 않습니다. 바빌론시티에 도착했군요. 아아. 저는 아버지를 위하여 이곳에 왔습니다. 그것 외에는 그 어떠한 감정도 없습니다. 왜냐면, '아버지'의 명령을 따라야하니까요. 전 아버지가 명령해야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혼자서 생존-하라는 명령에 순응하였고, 생존-이라는 그 단어엔 여러뜻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명령에만 살아갔잖아요. 정말, 화려한 휴가네요. 저는 후드를 깊게 눌러쓴 채, 조용히 트럭에서 내립니다. -
193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1:46:50웃후. 롤코 타니까 기분이 좋네요.
-
194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46:57>>!90사실 아직 못짰......오늘 새벽이나 늦더라도 아침중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
195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47:11>>189
그런 이유였군. 그냥 팩트 정해진게 불운탓이었나(멍) -
196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1:50:14허버트주는 자러가볼게요! 오늘은 다갓에게 기도를 올리고 자야겠네요...
-
197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55:13생존자?
-
198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1:55:38손!
-
199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1:58:00>>192
사방이 새까맣습니다. 암흑에 빠진 느낌입니다. 갑자기 강렬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긴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하늘하늘한 레이스로 된 옷을 입은 여자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정체불명의 사람, 녹색 수트를 입고 있는 남성, 검은 제복을 입은 남자와 갑주를 차려입은 사람이 이케르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경매사로 보이는 남자가 말합니다.
“오늘도 멋진 신입이 왔습니다!"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해봐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해도 좋으니까 자신을 표현해봐요.”
레이스옷을 입은 여자가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
200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1:58:38다른곳은 상관 없더라도 유토피아에 불운 하나로 걸리다니 으 제일 의외였다.
그런데 존의 불운 팩트는 그렇다 치고 유토피아에서도 존을 뽑을 이유는 있었을텐데 그건 뭔가요? -
201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2:00:11>>200기계적이잖아요. 자신의 행동의지가 적으니 집단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기 쉬워보여서 뽑혔습니다.
-
202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2:04:28>>201
음 그렇군. -
203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2:07:12자기소개, 행동으로라도. 흠. 저는 뭘 해야할까요. 집사가 수갑에 묶인채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을텐데.. 적어도 여기선...아아, 모르겠습니다. 저는 가만히 고개를 들더니 팔을 들어올려 불편한 수갑을 통해 망토를 벗습니다. 펄럭, 하고 작게 천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소년은 모습을 드러내었고, 함부로 대할 수 없을것같이, 잘 깨질것같은 얇은 유리같이 여리게 생긴 어린 집사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여러분들을 향해 정중하게 인사하더니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리고, 인내심있게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저는 집사니까요. 어떤 집사냐면, 곁에 두면 절로 미소가 나올정도로, 고분고분한 어린아이같지만, 정말 프로의 품위가 느껴지는. 집사로만 살아온듯한 집사요. 그리고 저는 헤싯 웃어보입니다. 소년은 그렇게 웃었다가, 순간 망토에 미끄러져 넘어질뻔합니다. 아, 부끄러운듯 잠시 표정을 관리하지 못하며 우물쭈물거리다 눈을 또르르 굴리고 당신들을 쳐다보며 풋풋한 소녀마냥 생긋 웃었습니다. 그렇지만 눈은 그렇게 풋풋하진 못하네요.
천벌, 제 이명이자 본명. 집사라는 가짜 모습을 지닌 저격수의 눈은 정확하고, 날카롭고, 소년은 집사의 눈으로 그것들을 숨겨왔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집착과 광적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의 강한 충성심을 숨길수는 없었을지도 모르죠. 어느정도냐면요, 당신들중 아무나 지금 당장 사람을 하나 죽여라 해도 아무렇지 않게 총을 어디선가 꺼내 쏴죽여버릴정도로 훈련되어있는. 아, 당신들의 눈에는 명령에 충실하다못해, 거의 명령에 살아가고 복종하는 사냥견이 아닐까요. 물어! 하면 바로 물고, 멈추라 하면 0.1초안에 멈출 수 있는. 저는 그런 존재니까요.
충성과 복종, 순응과 굴복. 저는 아버지의 명령에 이곳에 왔으니까, 아버지는 아직도 제 곁에 있는거나 마찬가지니. 저는 그분께 충성하니까요. 그분의 명령을 듣듯 당신들을 향해 완벽한 자세로 서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손을 까딱였습니다. 수화를 알아들으실까요? 알아듣는다면, 아버지가 늘 복창하라 하였던 말을 들을지도 모르죠.
[ 이 작은 집사의 몸을 주인께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
나의 아버지.
아아, 실수해버렸어요. 본능적으로, 입모양으로, '아버지'를 내뱉어버렸습니다. 소리는 혀가 없어서, 아버지께서 '금언'명령을 내리셨기에 내지 않았지만.. 과연 어떻게 될지는. 음. 소년은 그 입모양을 재빨리 웃음으로 숨깁니다.
> 소년은 품위있는 집사의 모습속에서 아버지에 의해 세뇌받은 저격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
204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2:14:15음. 앞부분이 잘렸네요. /
[ 눈이 부십니다. 아, 이렇게 부신적은 없었는데. 어두움에 익숙해지는것도 곤란하다니까요. 소년은 눈을 깜빡이며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면접인가요? 아버지의 아들 행세를 할때 자주 관람했었죠. 근데..이번엔 상황이 반대네요. 으음. 레이스옷을 입은 레이디께서 말씀하십니다. 으음? ]
을 맨 앞에 추가합니다. -
205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2:22:10생존자는 이케르 한명뿐인가요!
-
206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2:28:49>>203
녹색 수트를 입은 남자가 별안간 체스말 하나를 테이블 위에 딱 내려놓습니다. 폰입니다. 그는 폰을 손가락으로 감싸쥡니다.
“난 두 명의 신을 섬기는 사람은 믿지 않지.”
그는 다시 손바닥에서 체스말을 꺼내듭니다. 폰이었던 말이 순식간에 킹으로 바뀌어있습니다.
“왜냐면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동시에 둘을 섬긴다는 건 어렵단 말이야. 그 둘 중에 반드시 진짜 주인이 있는 법이라고.”
그는 다시 체스말을 손바닥으로 가져갑니다. 1초도 안지나 체스말이 조커카드가 되어 튀어나옵니다. 그가 손가락을 튕기자 이케르는 갑자기 숨이 막힌 기분이 듭니다. 기침을 몇 번 하고 나자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맑은 소년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이케르의 눈동자가 미세하게 흔들립니다.
“1분 주겠다. 여기서 네가 아버지의 이름 없이도 다른 사람을 신으로써 받들 수 있다는 것을 얘기해봐.”
그의 목소리를 듣자 이케르는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위압감이 이케르의 입을 열게 만듭니다. -
207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2:50:19난감하네요 (파르르
싫어요! 라고 말하면 데플인가요? -
208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2:55:20아마 따른 사람이... 스카웃하진 않으려나.
저쪽에서는 눈엣가시로 보고 몇번 죽이려 올지도 모르지만 -
209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2:56:26>>207마지막에 나의 아버지만 안붙였어도 어떻게든 넘어가긴 했는데......보통 면접 볼 때는 유능한 스테레지스트를 한 명씩 데리고 옵니다. 대부분 어지간한 건 다 꿰뚫어보는 간부급들을 데리고 오기 때문에 목소리가 안나왔다고는 해도 알아들었겠죠. 이전 면접의 션이였다면 워낙 넉살이 좋으니 넘어갔겠지만 이번에는 하필 프레스토 출신이라 충성과 유대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싫다고 대답한다면 만일을 대비한 다이스가 있기는 하지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을겁니다.
-
210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2:58:40그렇군요. 잠시만요.
-
211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3:05:12체스말, 폰.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동시에 둘을 섬기는건 힘들다라. 그 점은 공감합니다만. 지금은. 숨이 막히는 기분에 헉, 숨을 멈추다 잠시 기침을 하더니. 흘러나오는 소리에 소년의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거짓말. 그럴리 없습니다. 저는. 저는..안돼, 아버지의 이름 없이도 다른 사람을 신으로? 소년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립니다.
아. 아아. 안돼. 아버지께서 '금언'명령을 내렸거늘. 온몸이 돋는 소름에 몸을 흠칫 떨더니, 소년은 멍하니 그 남성을 응시했습니다. 그리고 소년은 이를 악 물고, 입을 다물고 버티려 했지만 위압감에 눌려 소년은 입을 열었습니다.
" ....저는 권한이 없습니다. "
소년은 아버지의 명령을 어겼다는 생각에 이를 악 물고 애써 자괴감을 떨쳐낸 뒤, 품위있게, 집사다운 이케르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집사는 침묵을 유지합니다. 아버지께 교육받은것은. 그래요, 딱딱하게 끊어내라. 였습니다. 다시한번 입을 열고나선.
" 집사는, 그 어떠한 명령도 수긍합니다. 주인을 바꾸란 명령도. "
귀빈들의 명령이라면야, 신으로 받들어드리죠. 그는 다시 침묵합니다. -
212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3:17:32두근 두근
-
213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3:19:15대사 빼먹었네요. 어떠한 명령이 아니라 그 어떠한 사람의 명령도 입니다.
-
214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전 3:20:05>>211
“그만하면 됐지 않나요? 어차피 뽑아갈 것도 아니면서 너무 딱딱하게 구시네. 하여간 텃세 부리기는 지구 1등이세요.”
검은 상자모양 가면을 쓰고 있던 사람이 녹색 수트의 남성에게 비꼬는 듯 장난스럽게 말을 합니다. 목소리가 기계처리가 되어있어서 성별을 알기 힘듭니다.
“난 그저 이 도시에 들어와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본 것 뿐. 아무리 뛰어나도 왕을 몰라뵈면 제명에 못살지.”
녹색 수트를 입은 남자는 팔짱을 끼고 의자에 기댑니다. 어느새 이케르의 목소리는 다시 나오지 않습니다. 이케르는 살벌했던 분위기가 풀린 걸 자연스레 체감합니다. 레이스 옷을 입은 여성이 팻말을 들고, 가면을 쓴 사람이 팻말을 듭니다. 다시 여성이 팻말을 들고, 가면을 든 사람이 다시 팻말을 들어올립니다.
“축하합니다! 유토피아 컴퍼니에 취직하셨습니다!”
경매사의 쾌활한 목소리가 들리고 이케르의 수갑이 풀립니다. 이케르는 50$를 지급받고 손목에 주사를 맞습니다.
[OS 리스크컷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앞으로 OS를 통해 컴퍼니 측에 이케르의 행동이 모두 보고됩니다. 현재 이케르의 지위는 인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 좋은 시간 보내시길. -
215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3:30:02상자모양 가면을 쓴 남성을 잠시간 바라보다 둘의 대화를 듣고 조용히 고개를 숙입니다. 유토피아 컴퍼니. 그곳이 자신이 있을 새로운 직장입니다. 한숨을 속으로 푸욱 쉬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걸 아는듯 눈을 감습니다. 수갑이 풀리는 소리에 눈을 뜬 그는 잠시 망토를 집어들어 먼지를 털어 뒤집어쓰더니, 손목에 주사를 맞자 눈을 또르륵 굴립니다. 그리고 정중하게 인사하더니 새 주인, 새 주인, 머리속으로 열심히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닥 좋은 단어는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주인은...
....아.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 수고하셨습니다. :>
유토피아라니! 와! -
216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3:43:27이제 존쨩♡ 이랑 같이 다니면서 수화 통역사 해달라구 해야짐
-
217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5:26:47이케르는 이 스레를 정복해써! (아님
독백 쓸테다! /
오전 5시. 집사가 활동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유토피아 컴퍼니, 에 취직하긴 했습니다만, 아버지께선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번에 금언 명령을 어기고나서 하루종일 표정이 무표정을 유지하기 힘들었지만요. 저는 단 한번도 아버지께 반항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니, 반항이란걸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아아,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입을 앙 다물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바빌론은 평범해보이면서도, 그렇지 않군요. 생각해보니 제가 오던 그 트럭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다시 만날 사람이 있다는걸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수화가 가능한 귀공이 떠오릅니다. 그분이 같은 팀이면 좋으리라 생각하는 이유는, 수화가 좀더 수월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 "
소년은 천천히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생존을 목표로 하려 했건만. 적응이 우선 순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여기서 살것이 너무나도 많군요. 곤란한데요. 티 세트,식기 세트, 등등...아아. 젠장. 모르겠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소년은 그렇게 사라집니다. -
218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5:33:13이제 스씨가문으로만 이루어진 3인조 파티가 가능!
존 도!(스카웃)
이케르!(스나이퍼)
레일라!(스테레지스트)
이야 해냈다!
그런데 이케르주 지금 있으려나 -
219 존 도◆ZivgGdyVK. (45886E+49) 2016. 7. 23. 오전 5:33:41이야 엄청난 타이밍
-
220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5:36:05스씨만 모여따! 0ㅠ0!!!!
방가어ㅓㅓ!!!! -
221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5:37:29후후 이제 존쨩♡이라는 멋진 번역기가 생겼어 (아님
-
222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5:37:55일상 할까
-
223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5:39:09일상 할래?
-
224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5:39:44응 할랭.
누가 선레를 쓸까 -
225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5:40:24후후 새벽5시에 시작하는 일상은 여기밖에 없다
-
226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5:40:39다갓이 정해줄거야
.dice 1 2. = 1
1. 나
2. 너 -
227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5:41:04나네. 새벽 5시의 일상...☆
어떤 상황을 원해? :0 -
228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5:42:04유토피아의 하얀성에 갔는데 마주쳤다는 거로
-
229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5:42:59알았엉. 잠시만 기다려 :3
-
230 이케르 (0836E+53) 2016. 7. 23. 오전 5:49:51도착했습니다. 응? 어디에 도착했냐뇨. 유토피아의 회사에 집사가 도착했다 그겁니다. 사실상, 이곳에서도 모두에게 여유롭게 홍차를 끓이고 갓 구운 스콘을 대접해드리고 싶지만, 인원이 많은것도 흠이지만 홍차나 그런것을 대접할만한 장비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잠시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일단 한번 둘러볼까요. 무엇이 있고, 무엇을 주로 보아야하는지. 집사는 모든것을 꼼꼼히, 그리고 완벽히 해내야만 합니다. 주인이 부르면 신속히 가야하니 한번쯤 둘러보는것도 좋겠죠. 그런 생각을 하며 망토를 벗어 고이 접어둔 뒤, 옷 매무새를 말끔히 하고 복도를 걷기 시작합니다.
-
231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5:57:17존 도는 임무를 받았다. 스테레지스트 호위.
이것을 시작으로 존 도의 활약상이 시작되려는것이다...!
만 그때까지 존 도는 정말 할것이 없다.
그렇기에 존 도는 1층에 내려가 시간은 지내다 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때 존 도는 이케르를 만났다.
이 어찌 운명적이고 특이한 조합의 만남인가!
이것은 우연인가 고의적인 만남인가!
그러나 존 도는 이케르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기 혼자 간다. -
232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5:59:45레일라는 팜프파탈인데...
존 도는 사람에게 무뚝뚝하더 관심을 안 가지고,
이케르는 집사이니, 참 재밌는 조합이다... -
233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6:26:47그런데, 집사도 할 일이 있을까요..아, 저격수로써 일하는건 많겠군요! 하하,젠장. 집사 일도 좀 해야 바이오리듬이 와장창☆ 하지 않을텐데. 소년은 계속 걷다가..
" ! "
신이 제 바램을 들어주신건가요! 수화가 가능한 사람이..저를 못보고 지나쳐갑니다. 소년은 살짝 발걸음을 빨리하며 걷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의 옆에서 핑거스냅을 딱, 내봅니다. 저를 알아보실까요? 하지만 그때 후드를 써서 얼굴이 안보였을지도 모르고, 그냥 사람에 1도 관심이 없었을지도 모르고. 뭐, 어때요, 같은 소속인것같은데.
[ 반갑습니다! ]
/ 오, 늦어서 죄송해요. 지금 사람이 많아서.. -
234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6:30:57이케르의 바람대로 존 도는 손가락이 마주치는 소리를 들었다.
존 도는 돌아봤고 이케르를 발견했고 이케르를 기억했다.
존 도에게는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했기에 별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만났기에 약간 놀랐다.
"안녕하십니까..." -
235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6:35:09오, 오늘은 운이 좋아요. 손가락이 딱딱 부딪히는 소리를 정확히 들어주셨나봅니다. 그가 돌아보고 인사하자 소년은 활짝 웃습니다. 와아, 절 기억해주셨어요.
[ 당신도 이 소속이신가요? ]
당연하겠죠? 그렇죠?
[ 존 도경, 어디 가시던 길이신가요? ]
경을 붙이는 이유는 1도 모릅니다 :> -
236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6:44:14존 도가 생각하기에 이케르가 당신도 라고 하고 여기 있는건 이케르가 같은 소속이기때문이라거 생각했다. 당연하긴 하지만.
존 도는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도 같은 소속은 맞으니.
"저는... 1층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게는 딱히 할것이 없기에." -
237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6:55:48고개를 끄덕이자 소년은 역시나! 라고 수화로 덧붙이더니 1층으로 향하고 있단 말에 흐음, 그렇구나. 할것이 없다면 임무를 받은것이겠구나. 하고 추측합니다.
[ 저도 딱히 할 일이 지금은 없는데. 동행해도 괜찮겠습니까? ] -
238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7:09:16어차피 동행이 있더라도 존 도에게는 상관없었기에
"상관없습니다..."
흔쾌히 허릭했다. 그리고는 1층 로비에 도착해 적당히 앉는 의자에 앉는다.
그리곤 존 도는 계속 정적이 흐르게 앉아 있었다. -
239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7:34:03흔쾌히 허락하니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의 옆에 앉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걸 바라보며 인내심있게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집사의 덕목이기에. 그렇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일상을 돌리지 못합니다. 이케르주나 존주나 답답하다고 말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러고보니, 당신에겐 면접때 어떤 질문을 하였나요? ] -
240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7:46:31그것은 사실이었다.
존 도는 지금껏 거의 말을 하지 않던사람. 그렇기에 말을 하지 않는데...
이곳에 들어와 어떤 바람이 불었는지 존 도는 말을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역시 말이 적은것은 일상에서 진행이 잘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매끄러운 관계를 위해서라도, 존에게는 대화라는 바람이 불었다.
"자신이...어떤 재능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외엔...아무말도 없었습니다." -
241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8:07:40그런데 우리 지금 제 4의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서 오너끼리 일상을 돌리는 기분ㅇ 아니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죠, 괴전파라니!
[ 재능이라. 어떠한 재능이 있으십니까? ]
소년은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재능이 궁금한걸요. 어떤 재능이실까요? -
242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8:15:52존 도는 어느정도 대화는 나누기로 하였다.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재능입니다..."
기이한 재능이라면 기이하다.
"당신은... 어떤 질문을 받았습니까." -
243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8:20:33야구배트를 휘두른다니, 근접전을 못하는 저로썬, 매우 부러운 능력입니다. 잠시 부러운 눈으로 존씨를 쳐다보며 소년은 잠시 고민하다 대답합니다.
[ 저에게 다른 주인을 섬길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재능은 그 질문에 묻혔기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 -
244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8:24:11존 도에게는 주인이란 생소한 개념이기에 별로 궁금해 하지도 묻지도 않았다.
"...그럼 당신은 무슨 재능이... 있으십니까." -
245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8:30:03[ 집사의 재능이 있습니다. 저는 집사거든요. ]
어느정도 맞긴 하지만 농담이라고 장난스레 손짓하던 소년은, 잠시 올렸던 입꼬리를 내리며 손짓합니다.
[ 저는 사람을 쏘아 맞혀 죽이는데 재능이 있습니다. ]
[ 저는 어릴적부터 훈련받은 저격수거든요. ] -
246 레일라 (56725E+54) 2016. 7. 23. 오전 8:40:06갱신!
-
247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8:41:37존 도는 죽인다는것과 저격이라는것을 듣는다.
존은 정말 마음 깊이 죽이고 싶다 라고 생각은 했을지 모르지만, 누군가를 실제로 죽여본적은 없다.
그렇지만... 존 도는 자신도 어쩌면 그런일을 하게 될거란걸 안다.
"당신은 주인이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것과 관련 있습니까." -
248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8:42:36레일라주 안녕.
스카웃 스나이퍼 스테레지스터 셋이 유토피아에 모였다! -
249 레일라 (56725E+54) 2016. 7. 23. 오전 8:43:06:0
저 파티로는 전투 못가요:( -
250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8:43:06혹시나 해서지만 레일라주가 일상 가능하려..나?
-
251 레일라 (56725E+54) 2016. 7. 23. 오전 8:44:21가능해요!
오늘 코믹때문에 가는 길에 시간 많아서! -
252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8:45:49>>249
왜! 공격 수비 지원 셋 다 있잖아! -
253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8:47:27셋이 일상 하는걸로 할까?
지금 레일라가 임무 맡았는데 호위 임무도 존이 투입됬다! -
254 레일라 (56725E+54) 2016. 7. 23. 오전 8:48:09스스:0
은신 5 이동 1 켜야하나:0 -
255 레일라 (56725E+54) 2016. 7. 23. 오전 8:48:29씻고 나와서 해요!
-
256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8:50:04스카웃 스나이퍼 스테레지스트= 슈퍼극딜 파티인거지!
-
257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8:53:42[ 네. 그분은 저를 아주 오래전부터 거두어주신 은혜로운 분 이십니다. ]
잠시 은혜로운, 에서 황홀한 표정을 짓나 싶더니 다시금 표정을 고치며 손을 움직입니다.
[ 저를 거두어주신 아버지의 아들로써도, 은혜를 갚기 위해 아버지께서 제시하신 훈련과 모든것을 순응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재능이 생긴것일지도 모르죠. ] -
258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8:54:32스카웃이 어그로 끌고 스테레지스트가 그 사이에 작전짜고 스나이퍼가 쏘는건가..
-
259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8:56:02이케르주! 셋이서 일상할까?
-
260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8:57:34좋아요 :>
한국시간 11시까지는 여유 있어요. -
261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8:58:11만약 하게 된다면 사실 존이 1층에 있는건 레일라를 기다리고 있던것이었다!
하려는데 -
262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8:58:40그럼 이제 레일라주가 이어주실수 있을까요!
-
263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9:00:18레일라가 씻고 나올때까지 일단 이을까.
-
264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9:02:45존 도는 처음으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은 뭐라표현 어려운 미묘한 표현이었는데, 긍정적인 의미의 표정은 아닌듯하다.
"그렇습니까... "
그러다가 존 도는 시계를 쳐다본다. 누군가라도 기다리는걸까? -
265 레일라 (56725E+54) 2016. 7. 23. 오전 9:12:30씻었어요!
-
266 이케르 - 존 도 (0836E+53) 2016. 7. 23. 오전 9:13:24그의 표정이 썩 좋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그렇지만 딱히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가 아버지를 욕되게 할 경우엔.....음?
[ 누굴 기다리시는지? ]
어느새 저격수의 표정을 감추고 다시 천진난만한 집사로 돌아왔습니다. -
267 존 도 - 이케르 (53444E+58) 2016. 7. 23. 오전 9:20:24이제 레일라 주가 이어주면 완벽!
-
268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9:26:20허버트주 갱신! 아침부터 덥네요!
-
269 레일라 - 유토피아들! (56725E+54) 2016. 7. 23. 오전 9:27:13지하에서부터 승강기를 타고 올라으는 눈빛에는 어딘가 해탈이라도 한 것처럼 초연한 눈빛으로 가득찼다. 일, 또 일, 그리고 또 일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팀장님이나 찾아야한다니, 레일라의 입장에서는 진귀한 노동시간이 침해(?)당했다고 말하고픈 정도로 억울했었으니까. 그렇게 올라와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두 명의 남자.. 남자? 가 몰려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서, 스테레지스트 호위를 맡은 사람은.. 누구?" -
270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9:29:49"네... 이제 곧 올겁니다..."
구말을 하자마자 레일러가 바로 나타났다.
존 도는 한 여자가 내려오는것을 보고 그 사람이라고 알아챘다.
"호위임무... 저입니다."
존 도는 일어서서 작게 꾸벅 인사 했다. -
271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9:30:10허버트주 안녕!
-
272 이케르 - 존 도, 레일라 (0836E+53) 2016. 7. 23. 오전 9:37:57곧 올거란 말과 함께 나타나는 레이디를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품위있게 한쪽 가슴에 손을 얹은 뒤 인사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손을 움직입니다.
[ 아름다운 레이디를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가만히 둘을 바라보다 한걸음 뒤로 물러섭니다. 집사는 이런게 전부 본능이니까요.
/ 어서오세요! -
273 이케르 - 존 도, 레일라 (0836E+53) 2016. 7. 23. 오전 9:40:35이케르는 왜 여자한테만 그렇게 해?
이케르 : (남자한테도 한다고 설명)
누구한테
이케르 : (Fatherrrrrrrrrrrrrrrrrr) -
274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9:41:42모두 안녕하세요!
>>273 이케르 파더콘ㅋㅋㅋㅋ 귀여워라! -
275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9:41:56참고로 이케르가 하는거 다 수화입니다.
존이 번역해줘야 해요 -
276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9:44:09>>274
이케르 : [자신은 아버지는 좋아도 파더콘은 아니라고 부정한다 ] -
277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9:45:30>>276 모순! 모순입니다! 이케르는 귀여운 파더콘 읍읍!
>>275 훌륭한 인간 번역기군요... -
278 레일라 - 유토피아들! (56725E+54) 2016. 7. 23. 오전 9:46:02존이 손을 드는 것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전신의 퍼진 듯 보이는 근육이나 몸 상태를 보았을 때, 스카웃. 그 다음으로 옆에 있는 남자(신체골격보고 남자로 확신했다)는 살짝 열린 동공이나 손가락쪽에 집중된듯한 근육으로 보아. 스나이퍼.
"스테레지스트. 레일라 리스테."
[ 좋은 집사를 만나 영광이에요. 당신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
손을 천천히 움직이며 이케르에게 수화로 말을 건넸다. 평상시보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의 수화. -
279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9:48:09이럴수가! 수화를 할줄알다니! 존의 존재의미가 사라졌다!
-
280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9:48:24>>277
이케르 : (이틀 지난 정통 프랑스 바게트를 저격총에 장전한다) -
281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9:51:26존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존은 이케르쨩과 말이 없는게 통하잖아! (안하는거랑 못하는거랑 다름)
-
282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9:51:27>>280 그거 맞으면 죽는거 아닌가요 히이이...
-
283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9:52:15난데없이 바게트 휘두르면서 싸우는 캐릭터들이 생각났다.
-
284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9:53:33
-
28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전 9:54:13피가튀는 전쟁이겠네요... 오래된 바게트는 무섭죠
-
286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9:54:47존 도는 수화를 번역... 하려다 필요가 없는걸 알고 슬그머니 그만뒀다.
약간 뺏긴 느낌이 든다.
하지만 번역 안해도 된다는것에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것에 좋아한다.
"존 도 라고 합니다..." -
287 이케르 - 존 도, 레일라 (0836E+53) 2016. 7. 23. 오전 9:57:25사실 성장이 덜끝나서 집사쨩은 연약하답니다! (아님)
레일라 리스테라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조용히 손을 움직였습니다. 집사처럼, 그리고 품격있는 아드님처럼.
[ 레이디께도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이케르라고 합니다. ]
그리고 존을 바라보며 슬쩍 입꼬리를 올립니다.
[ 이런 레이디를 호위하다니. 부럽네요! 저도 레이디 호위가 꿈이었는데. ] -
288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0:03:50갱..신....!
-
289 레일라 - 유토피아들! (56725E+54) 2016. 7. 23. 오전 10:04:12둘의 대화를 바라보다가 순간이지만 작은 웃음을 지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라고나 할까?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나 머리가 좋다는 것이 이런 식으로 적용될지를 몰랐었는데.
"전투에서는, 가능하면 최소한의 전투를.. 만약 힘들다면. 버리고 갈거니까."
[ 아부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다가 &%%♤☆※@해서 ♤♤%&₩☆*♡#^#할테니까. ]
오히려 정통적인 수화를 배운 이케르와는 다르게 각국 특유의 수화까지 배워서일까, 생각보다 다양한 표현의 수화를 하는 레일라였다.
물론, 무슨 말인지 상대가 이해를 못할 뿐 -
290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10:05:12ㅋ주 안녕
-
291 이케르주♡ ◆.xVpboC4rc (0836E+53) 2016. 7. 23. 오전 10:07:49이케르 : (그는 아부라 생각하지 않았다)
파더 : 아들, 레이디한텐 뭐라고 했지?
(아홉살의)이케르 : 항상 친절하고 젠틀하게!
파더 : 그리고?
9살 이케르 : 아가씨, 오늘 저녁 저와 같이 있으시는건?
파더 : 그게 아니란다. 누구한테 배웠니?
이케르 : 아버지가 저번에 예쁜 비서 누나랑 저녁식사 하실때요. -
292 레일라 - 유토피아들! (56725E+54) 2016. 7. 23. 오전 10:09:49레일라 : 손을 이렇게 이렇게..
레일라한테 꼬임당한 남자 1 : 아냐. 이렇게..
레일라 : 됐다! 응응 고마워요
" : (한숨) -
293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10:12:26존 도는 생각보다 여러가지를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레일라가 수화로 말하는것을 알아들을수 있었다. 하지만 딱히 신경쓰지는 않았다.
버리고 간다는 말을 듣고 존 도는 끄덕였다.
일단은 호위 임무이니 싸우는게 목적은 아닌것을 존 도도 알고 있었다. -
294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10:14:05존 도: ...
존 도: ......
존 도: ......... -
29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0:23:09>>290
..ㅂㄷㅂㄷ?
>>2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6 이케르 - 존 도, 레일라 (0836E+53) 2016. 7. 23. 오전 10:24:12아부할 필요 없... 해석 불가. 그는 잘 모르겠다는듯 어깨를 으쓱입니다.
[ 저는 레이디에게 친절히 대하라는 명을 수없이 받아왔기에 배어있는 행동입니다. 부디 아부가 아닌 칭찬과 애정으로 받아주시기를. ]
그리고 그는, 잠시 무언가를 충분히, 길게 생각합니다
[ 혹시, 다들 성인이신지? ] -
297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10:24:51무시카리우스주 -> 칼리스주 -> 칼주-> ㅋ주
점점 줄어간다...
농담이고 칼리스주 어서와! 칼리스주 라고 부르라 했으니 그래야지! -
298 레일라 - 유토피아들! (56725E+54) 2016. 7. 23. 오전 10:27:11저 잠시 후에 올게요!
밖인데 너무 더워.. -
29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0:37:11>>297
칼도 애칭이 될 수는 있겠지만.. ㅋ는...ㅋ는..!
>>298
다녀와요! -
30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0:37:12>>297
칼도 애칭이 될 수는 있겠지만.. ㅋ는...ㅋ는..!
>>298
다녀와요! -
301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0:37:48로즈주 갱신해요. 안녕하세요
-
30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0:39:09어서오세요 로즈주!
-
303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0:40:37반가워요.
-
304 Heroin ◆/qJGjyp9YQ (81765E+55) 2016. 7. 23. 오전 10:49:12갱신합니다.
-
305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0:49:58어서오세요
-
30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0:51:28어서오세여!
-
307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0:53:52덥네요. 집에만 있고 싶은데 이따 또 한시에 나가야돼요. 나갔다간 녹아버릴지도 모르는데
-
308 존 도 - 이케르, 레일라 (53444E+58) 2016. 7. 23. 오전 10:58:17다들 안녕
-
309 이름 없음 (6674E+62) 2016. 7. 23. 오전 10:59:05마시아주 갱신!
-
310 Heroin ◆/qJGjyp9YQ (81765E+55) 2016. 7. 23. 오전 11:00:06마시아주 어서오세요.
-
31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전 11:04:01어서와여!!!
-
312 Rose (09953E+50) 2016. 7. 23. 오전 11:09:21어서오세요
마시아주 일상 돌리실래요? -
313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11:29:16레일라주가 안 오네!
-
314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11:32:38일단 그럼... 일상 구함
-
315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전 11:55:11나랑 돌리자 마!
-
316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11:59:06>>315
그러장!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존
2.오-스 카
-
317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전 11:59:38내가 선레구나!
어떻게 만날까? -
318 레일라 - 유토피아들! (56725E+54) 2016. 7. 23. 오후 12:05:48죄송합니다! 코믹 팀 참가때문에! 잇기 힘듭니다!
-
319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후 12:06:55구래! 레일라주 열심히 하고와!
-
320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후 12:14:32오스카주?
-
321 이케르주♡ ◆.xVpboC4rc (57043E+58) 2016. 7. 23. 오후 12:22:17아구구 머리야
-
322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후 12:24:16이케르주 웰컴.
잘시간 아냐? -
323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2:26:59쏘리 지금 다시 왔다
-
324 이케르주♡ ◆.xVpboC4rc (57043E+58) 2016. 7. 23. 오후 12:27:37여긴 11시 25분. 아..아직 쌩쌩해요! :3
-
325 레일라 - 유토피아들! (56725E+54) 2016. 7. 23. 오후 12:28:57옷이 더워요....
-
326 이케르주♡ ◆.xVpboC4rc (57043E+58) 2016. 7. 23. 오후 12:29:07
-
327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후 12:29:10>>323 응응. 선레 상황을 어찌 할지 잘 모르겠어...
>>324 그렇군. 아직은 쌩쌩인가! -
328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2:30:13어서오세요
-
329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2:30:47존 도는 어느 세력인가요? 아니면 오스카 처럼 집을 구하고 있다던가
-
330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후 12:31:49존은 지금 유토피아 세력이고... 집도 안 구하고 있죠.
잠시 임무 하러 가기전 준비로 뭘 사러 간다던가 하면 괜찮을것같은데. -
331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2:34:17오스카는 집을 구한다고 폴터가이스트 저택으로 간지라..
-
332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후 12:37:00적당히... 가기전 정도면 좋을까요
-
333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2:37:19아마 면접을 할때로 치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
334 존 도◆ZivgGdyVK. (53444E+58) 2016. 7. 23. 오후 12:38:14직후? 아니면 직전?
-
335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2:39:56직후로
-
336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12:52:09어정쩡한 자유. 그것은 존 도의 불행이었다.
이제 유토피아의 감시에 끝없이 시달릴것을 모르는 존 도는 면접후 자유같은 가짜자유로 햇빛을 받고 있다.
그리고 잠시 존 도는 나온채 이제 무엇을 할지 고민하느라 멍하게 서있다. -
337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04:32아 웹사이트 오류 뭔데...
-
338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1:05:15데이터베이스 문제... 처음봤다
-
339 오스카 - 존 도 (18828E+59) 2016. 7. 23. 오후 1:11:3516발, 16발. 32발 다 장전 되어 있고. 일단 홀스터에 넣어놓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그나저나 바로 집을 구하라니 뭐 어떡하자는건지..
"나중에 유토피아로 뽑힌 사람이잖아?"
다른 쪽이랑 안면이 계속 있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 상관없겠지. -
340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1:31:49존 도는 잠시 os라는것을 살펴보다 유토피아로 뽑힌 사람소리를 듣자 그쪽을 보았다.
"무슨...용무라도 있습니까."
존 도는 뒤를 돌아 봤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341 오스카 - 존 도 (18828E+59) 2016. 7. 23. 오후 1:41:29"할게 없기도 하고. 그쪽도 그런거 아닌가?"
팔짱을 끼고 그를 내려다본다. 헤어스타일말곤 평범하게 생겼잖아.
뭔 짓을 했는진 몰라도 이 곳에 온 것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겠지. -
342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1:45:23오스카의 말은 맞았다. 현재는 무엇을 할지 흐릿하고 알려져 있지 않다.
"... 그렇군요."
그런데 존 도는 그래도 무슨 이유로 말을 건건지는 이해 못한듯하다.
"그쪽도 라는건 현재 당신도 무엇을 할지 잘 모르겠다는 뜻입니까." -
343 오스카 - 존 도 (18828E+59) 2016. 7. 23. 오후 1:52:00"뭘 해야 할지는 알아. 단지 그전에 농땡이 좀 피우자는 거지."
복잡한 사람이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생각으론 이해의 끝을 못미친건가.
"뭐 좀 잘하는 거 없나?"
인접이 없는 골목같은 델 가서 사격 시합하는게 재밌었는데. 그럴 사람으론 안보이는 군. -
344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1:58:47잘하는건 즉 아까 면접에서 물어봤던 재주같은것을 말하는것으로 존 도는 알아들었다.
"야구 방망이를... 잘 휘두릅니다."
존 도는 총은 손대본적도 없다.
손을 댈만한 인물도 의지도 없었기에 평생 손댈일은 없을거라 존 도 자신이 생각한다. 아마 미래에도 없을... 것이다. -
345 오스카 - 존 도 (18828E+59) 2016. 7. 23. 오후 2:08:13"좋은 특기야. 야구 배트를 잘 휘두른다.. 라."
난 하키채 좀 흔들어재끼고 싶은데 말이지. 보기만 했지만 직접 해보면 잘할 것 같다.
홀스터에서 총을 빠르게 뽑아 그의 목을 겨눈다. 이런거 너무 우려먹고 있다.
"이런 건 만져보지 못했나." -
346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2:15:47존 도는 자신의 목에 겨눠진 총을 피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또한 그것을 맞는다면 살거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존 도는 변함 없었다. 무엇을 하려는 행동도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만져본적은... 없습니다."
존 도는 무엇이 일어나던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었다. -
347 허버트◆dYzpTNnRmE (62849E+57) 2016. 7. 23. 오후 2:23:10허버트주 갱신입니다
강의 시간 잘못알아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요...(슬픔 -
348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2:32:14허버트주 안녕. 강의 시간 햇갈리면 참... 허무하지
-
349 허버트◆dYzpTNnRmE (4275E+58) 2016. 7. 23. 오후 2:33:35존주도 안녕하세요!
버스에 사람도 엄청 많네요... 뭘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나온걸까요ㅜㅜ -
350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2:35:22학교까지 거리가 멀면 참으로 힘들겠네요.
-
351 허버트◆dYzpTNnRmE (93808E+52) 2016. 7. 23. 오후 2:44:0440분 정도 거리인데 덥다는 게 문제네요
어제가 대서였대요! 어째 덥더라니 -
352 존 도 - 오스카 (53444E+58) 2016. 7. 23. 오후 2:49:26온도가 30위로 올라가던데 으아아...
-
353 오스카 - 존 도 (18828E+59) 2016. 7. 23. 오후 2:49:46"호오..."
한번 빙돌려서 복부에 두번 머리에 한번 쏘는 제스쳐를 한다. 모잠비크 드릴.
쏘는게 아니라 박아때리는 느낌이 강한게 마음에 든다.
"멍때리고 다니지 말라구, 표적이 되기 쉬울거야."
총을 홀스터에 집어넣고 뒷걸음 질을 치다가 허릴 휙 돌렸다.
/수고하셨습니다. -
354 레일라 - 유토피아들! (37875E+55) 2016. 7. 23. 오후 3:03:42판매자가 탈주해서 살 물건도 못살뻔했어..
-
35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3:07:38앗 레일라주 어서와요! 더운날 열심히 갔는데 물건 못샀으면 화날뻔 했네요...
-
356 레일라 (37875E+55) 2016. 7. 23. 오후 3:09:52이제 집에 갈겁니다!
가기 전에 치킨먹고!(? -
357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3:11:49치킨...! 맛있게 드셔요!
-
358 아즈마리아 (42752E+58) 2016. 7. 23. 오후 3:51:29갱신!#
-
359 존 도 (53444E+58) 2016. 7. 23. 오후 4:31:57갱신.
-
360 Heroin ◆/qJGjyp9YQ (41391E+58) 2016. 7. 23. 오후 5:04:24갱신합니디.
-
361 셀레나 ◆qheOuLDoQM (83871E+55) 2016. 7. 23. 오후 5:07:52셀레나가 폭탄을 늘어놓고 자고있는 시간 5시 7분! 갱신합니다☆
-
362 존 도 (53444E+58) 2016. 7. 23. 오후 5:09:57다들 안녕
-
363 셀레나 ◆qheOuLDoQM (89756E+49) 2016. 7. 23. 오후 5:19:37혹시 레주 계신가요 ?-? 계신다면 지난번에 참여를 못해서 (...)못 했던 면접 볼 수 있는 지 좀 여쭤보고싶습니다!
-
364 존 도 (53444E+58) 2016. 7. 23. 오후 5:24:00>>363
캡틴은 아니지만 면접 가능한걸로 알아요! -
365 존 도 (53444E+58) 2016. 7. 23. 오후 5:24:01>>363
캡틴은 아니지만 면접 가능한걸로 알아요! -
366 마시아주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후 6:38:29마시아주 다시 갱신!!!
-
367 Heroin ◆/qJGjyp9YQ (33355E+57) 2016. 7. 23. 오후 6:39:51어서오세요.
-
368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6:54:36갱
-
369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6:56:33로즈주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
370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7:06:53안녕
-
371 마시아주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후 7:10:08
-
372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7:25:35마시아 예쁘네요
-
373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7:25:36>>371
예뻐라아 -
374 Heroin ◆/qJGjyp9YQ (81765E+55) 2016. 7. 23. 오후 7:33:44마시아 예쁘다!
-
375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7:34:01어서오세요
-
376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8:09:31저런애랑 악수를 한거구나 성공했네 오스카
-
377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8:14:05어서오세요
성공했네요 성공(끄덕끄덕 -
378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8:26:45예이~
-
379 이름 없음◆aWR2/tsCTU (91255E+55) 2016. 7. 23. 오후 8:30:13출석체크합니다. 드림코인 획득 개수와 관계진전 코인획즉 갯수 말씀해주세요.
존 도는 스킬트리가 거의 다 완성되었으나 마지막에서 막히고 있습니다. 타자컨셉으로는 이미 길리암의 홈런이라는 스킬이 있어서...처음으로 마지막 스킬이 겹칠지도 모르겠군요.... -
380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8:31:35어서오세요
로즈주 있어요. 드림코인 획득 개수 0개, 관계진전 없음, 코인획득 개수 0개. 일상을 못돌려서 -
381 Heroin ◆/qJGjyp9YQ (81765E+55) 2016. 7. 23. 오후 8:32:33헤로인주 있습니다.
일상을 돌리지 않았으므로 획득한 드림코인은 없습니다. -
382 아울 (45357E+55) 2016. 7. 23. 오후 8:33:15아울 갱신해요!
코인 횟수 0! 진전없습니다! -
383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후 8:34:22오늘은 친구랑 놀고 그림그리느라 일상을 돌리지 못했어엉...!
코인횟수 0! 진전도 X -
384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8:34:31어서오세요
감기때문인가 머리가 어지럽네요. -
385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후 8:35:44>>384 타이레놀이라도 드세영...!!
-
38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8:36:23개앵시인
-
387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8:36:33드림 X 관계 X
코믹에서 복귀했습니다! -
388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8:37:50>>385
집에 약이 없어서
어서오세요 -
389 아울 (45357E+55) 2016. 7. 23. 오후 8:45:02편의점에서 간이상비약이라도...!!
-
390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8:45:50그래야겠네요 겸사겸사 담배도 좀 사오고
-
391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8:51:47일상은 두번 돌렸는데 레스수는 모르겠다.. 마시아랑 연락하는 사이?
-
392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후 8:52:28>>391 친구!!!
-
393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8:53:24코믹에서 웃겼던 일!
판매자분 부스 돌러 가셨는데요
레일라주 : 네? 네네? -
394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8:54:02관계 선언은 둘 다 선언했을 때 가능합니다. 혼자 결정하시면 안돼요.
레스 작성할 때 가능하면 (>)로 해주세요. >만 있으면 발견하기 힘듭니다.... -
395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후 8:54:50>>394 넵!
-
396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후 8:55:11>>393 코믹이 뭐에영?
-
397 Heroin ◆/qJGjyp9YQ (88123E+53) 2016. 7. 23. 오후 8:56:01코믹월드 말하는 거 아닐까요? 서코나 부코같은 거.
-
398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8:56:56맞아요! 보통 코믹이라고 부르는데!
-
39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8:56:59>>393
...ㅍ 판매자님...(동공지진)
>>394
알겠슴다! -
400 마시아 ◆iWms3WcDg. (6674E+62) 2016. 7. 23. 오후 8:57:40아하...! 저는 한번도 못가봤어요... 한번 가보고싶당!!!!!
-
40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8:58:08저도 가봤었죠. 중3때.(아련)
-
402 Heroin ◆/qJGjyp9YQ (81765E+55) 2016. 7. 23. 오후 8:59:34전 갈 기회가 몇번 있긴 했는데 안갔어요. 사람 많은 장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
403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9:00:18갱신. 누가 저대신 드림코인 세주실수 있나요...
-
404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9:00:58판매자의 입장과 소비자의 입장 둘 다 해서.. 취향으로 지름신이 오시면 춤과 가벼움이 같이오는 슬픔이..
-
405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10:00>>165
미션을 승낙하였습니다!
>>167
“좋소. 보러 갑시다.”
아울은 집주인을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엘리베이터가 미친 것처럼 날뛰면서 움직입니다! 좌우로 정신없이 올라가던 엘리베이터는 한참 후에 띵-하는 소리와 함께 옥상에 도착합니다.
“옛날에 테마파크에 유령 엘리베이터라는 놀이기구였소. 몇 번 타면 익숙해질 것이오.”
옥상의 경치는 아름답습니다. 을씨년스러운 다른 테마파크와는 달리 판타즈멀 스튜디오는 잘 정리된 마을 같습니다. 주택가와 여러 시설, 그리고 저 멀리에는 공장지대와 산이 보입니다.
“여기가 새로 나온 방이오.”
옥탑방 안에는 통나무로 만든 침대와 작은 싱크대, 조그마한 책상 따위가 딸려 있습니다. 옥탑방 옆에는 작은 텐트가 있는데 어째서인지 안에 화분이 많습니다.
“뭐하는 사람인지는 잘 몰랐는데 어느날 가구도 안옮기고 방을 빼버렸소. 항상 옥상에서 비둘기한테 밥주는 사람이었지.”
집주인은 옥탑방의 전주인에 대해 간략하게 말해줍니다.
>>168
“그러려무나.”
어느새 편한 말투를 쓰고 있는 부인이 마시아에게 2층의 방을 보여줍니다. 작다는 걸 제외하고는 평범한 방입니다. 물방울 무늬 벽지라던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앉은뱅이 책상, 금붕어 어항 따위를 보니 방금 전까지 어떤 소녀가 살던 방 같습니다. -
406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10:222065년 4월 6일(화) 날씨 약간 흐림
신화, 소문:X
진행 시작합니다! -
407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9:10:36레일라주 있죠?
-
408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10:52그리고보니 오늘 부코였군요.
존주는 드림코인 계산해서 말씀해주세요. -
409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9:10:54뭐하면 되나요
-
410 Heroin ◆/qJGjyp9YQ (81765E+55) 2016. 7. 23. 오후 9:11:29으음 방이라도 구경해볼까…
-
411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9:11:32드림코인 다음에 합산 할때 해도 될까요?
지금 폰이라서... -
412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11:58유토피아 분들은 집 안구하셔도 되고 미션을 알아보거나 NPC를 찾아가거나 일자리를 찾거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41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9:12:00(돌린 게 없으니 아무것도 없다!)
-
414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12:35>>164
칼리스는 집을 구경하러 갑니다! 벽이 시멘트로 되어있다는 걸 제외하고는 평범한 방입니다. 앤틱한 가구들과 여러 잡동사니가 쌓여있는 방입니다. 전에 살던 주인의 취향인지 그림책과 피터 X빗 같은 동화 캐릭터 피규어가 많습니다.
“전 주인이 하루 종일 집에 처박혀서 밤에만 나오는 사람이었어요. 특이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었죠.”
미스 로테는 전시장에 들어있는 피규어들을 구경하면서 말합니다.
//칼리스주 계셨군요! -
415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13:06>>411알겠습니다!
-
41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9:13:30저는 대충 8시부터 등장합니다!
그 전까지는 독서실에서...(침묵) -
417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9:13:59흐음. 뭐를 해야할까. 담배나 하나 사러가면서 겸사겸사 정보를 좀 캐볼까.
(>) 잡화점으로. -
418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9:14:20어서오세요
-
419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9:14:45의뢰를 승낙합니다! 가자 일하러!
(>)위로 올라가봅시다! -
420 존 도 (53444E+58) 2016. 7. 23. 오후 9:15:09캡틴 질문!
1.근력 사용이란건 뭔가요? 스태미나 관련?
2.존 도의 풀스윙에서 성공시 타격률 100% 라고 써있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본 공격의 100%라는 건가요? -
421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9:16:26이거 뭔가 벽장이 안어울리는데.
>벽장을 움직여자. -
422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9:16:33의뢰를 승낙한 존 도는 레일라를 만나 같이 간다.
(>)레일라와 만나 같이 다닌다. -
423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17:45>>417
가장 근처의 잡화점은 블랙 툰 타운에 있습니다! 블랙툰타운으로 이동할까요?
//걸어서 이동할 시에는 지역과 자원란의 이동 레스 처리방법을 참고해주세요.
>>419
1층으로 올라갑니다!
//존과 만나서 팀 결성 선언해주세요! 그 뒤로는 이동할 때는 팀 레스로 통합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424 Heroin ◆/qJGjyp9YQ (81765E+55) 2016. 7. 23. 오후 9:18:14" 괜찮아! 지금은 그저 지낼 곳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해! 일 열심히 할게! "
헤로인, 드디어 집을 얻었습니다! 농장 옆에 있는 작은 방이라네요. 지금 당장 방방 뛰어다니면서 아무나 붙잡고 자랑하고 싶지만 그랬다간 미친 여자로 오해받기 쉽상이겠죠! 간신히 인내심을 발휘해 참도록 합시다! 하지만 방은 구경해야겠네요.
" 방 지금 한번 봐도 될까?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
드디어 떠돌이 생활을 하지 않아도 돼요! 그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변변찮은 숙소만 구해서… 아니, 사실은 노숙을 하며 지내는 날이 상당히 많았긴 하지만 이번에는 도둑질을 하지 않고도 쉽게 지낼 곳을 얻었는걸요. 그 점이 가장 기뻐요! 떳떳하게 무언가를 얻었다는 점이요!
(>)헤로인이 지낼 방이 어떤 곳인지 보러갑니다. -
42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9:19:45"괜찮군."
정리만 하면 쓸만할 것 같다. 가구는 책상과 의자, 침대만 필요하니까 다른 것들은 죄다 분해해서 악기 재료로 쓰면 되겠지. 어떤 나무로 만든 가구일지는 모르겠지만.
미스 로테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있다가,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서는 삐딱히 기울였다. 그러고 보면,
"전의 집 주인은 실종되었다고 했던가. 그럼 그 자가 다시 돌아올 경우에는?"
다시 돌아와서 내가 있는 것을 보고 소란을 피우면 귀찮아지는데.
(>) 질문 -
426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19:45>>420
1.근력 스탯을 말합니다.
2.공격력을 최대로 이끌어서 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만 자신이 아니라 적에게 주는 피해량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타격으로 계산합니다. -
427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9:19:56실수로 인코를 안지웠군요. 이런…
-
428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9:20:29(>) 은신 1, 속도 5 이동.
-
429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9:21:14존 도에게 가봅시다! 아까 만났으니까!
(>) 존 도와 팀 결성 선언! -
430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9:22:52앗 늦었네요;;;
진행 어제 끊긴 부분부터 이어오겠습니다! -
431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9:23:12어서오세요
-
43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9:23:29어서오세요!
-
433 마시아 - 부인 (6674E+62) 2016. 7. 23. 오후 9:26:28
'마치 얼마전만해도 누군가 살았던거 같은 포근한 방이로군'
마시아는 방을 확인한 후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스러운듯 보였다. 그리고 부인에게
이어서 말하였다.
"부인, 소녀의 근무는 내일 오전부터 서는걸로 하면 되겠습니까? 소녀는 잠시 짐을풀고
직장에서 미션을 받을까해서 말입니다. 아, 혹시 근처에 교통수단이 있는지? 전차라던가"
얼마없는 짐을 방에 풀어놓고 정리하며 그녀는 부인의 대답을 기다렸다. -
434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27:01>>421
오스카는 어쌔신의 촉으로 책장의 튀어나온 붉은 책을 당겨봅니다. 책장이 잠시 떨리는 듯 하더니, 책장이 옆으로 움직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424
“별 건 없는데 말이야.”
앤은 농장 옆에 딸린 방을 보여줍니다. 조그만 냉장고와 싱크대, 해먹으로 된 침대, 농장을 모니터링하는 모니터가 있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우유와 계란, 치즈 등 유제품이 있습니다.
>>425
“6개월 전에 나를 찾지 말라는 쪽지만 남기고 사라졌으니까요. 아마 다시 돌아올 일은 없겠죠? 이런 일은 도시에 빈번하답니다.”
미스 로테는 품에 안겨있는 토끼를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428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한 턴 남았습니다. 아직까지 별 일은 없습니다. -
435 마시아 - 부인 (6674E+62) 2016. 7. 23. 오후 9:27:38'마치 얼마전만해도 누군가 살았던거 같은 포근한 방이로군'
마시아는 방을 확인한 후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스러운듯 보였다. 그리고 부인에게
이어서 말하였다.
"부인, 소녀의 근무는 내일 오전부터 서는걸로 하면 되겠습니까? 소녀는 잠시 짐을풀고
직장에서 미션을 받을까해서 말입니다. 아, 혹시 근처에 교통수단이 있는지? 전차라던가"
얼마없는 짐을 방에 풀어놓고 정리하며 그녀는 부인의 대답을 기다렸다.
(>) 프레스토 극단으로 향하는 교통수단을 물어봅니다! -
436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9:27:57(>) 은신1 속도5 이동.
-
437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9:28:33"아,하하!! 빙고~"
그는 한 손으론 벽을 짚고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자. -
438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9:31:08"흐음 그런가."
6개월이나 없었다면, 뭐 문제야 없겠지. 하고 칼리스는 생각하였다. 일단 마음에 든다면 마음에 드는 곳이니까, 무엇보다 조용할게 좋다. 물론 곳 소란스러워지겠지. 기계가, 악기가 울리는 소리로 이 장소는 들어찰 것이다. 다른 소음 없이, 오롯하게 그 소리들로.... 차분히 인사하는 소리도, 나 왔다며 활기차게 말하는 소리도, 없이.
"그렇군. 그럼, 가격은?"
(>)제시좀. 얼마죠?
//그리고 6개월만에 전 집주인이 들어오게 되는데...() -
439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31:52>>429
팀이 결성되었습니다! 앞으로 도착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레일라의 레스로 이동이 처리됩니다. 팀원들 이동 시스템을 세팅해주세요.
>>433
//다음부터는 (>)붙여주세요!
“예전에 딸이 살았던 방이야.”
부인은 그렇게 말합니다. 어딘가 슬퍼보이는군요.
“오전에는 상관없단다. 너도 직장에 가봐야되지 않겠니. 오후에 잠시 일을 보면 돼.”
아르바이트는 시간당 드림코인 2개를 소비해서 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서 나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전차역이 있어.” -
440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9:33:04
허버트는 한번 더 건물의 외관을 둘러보았다. 분홍빛이 독특하기는 하지만 평범한 아파트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사실, 폴터가이스트라는 이름만 듣고 음침한 연립주택을 상상하던 그였다. 단지 내로 들어가려고 하자 경비원이 그를 제지한다. 집을 구하러 왔습니다. 경비에게 방문 목적을 말하려는 그 순간 어깨를 감아온 손에 허버트는 놀라며 팔의 주인을 바라본다. 처음보는 사람. ?????
"잠깐, 나는 로버트가..."
잠시 항변하려고 했던 그였으나, 조용히 하라는 남자의 제스쳐에 허버트는 입을 다물었다. 귀찮고 나쁜 일에 휘말린 것 같다. 운이 없으려니. 한숨을 푹 내쉬며 허버트는 남자가 이끄는대로 걷는다.
"누구야. 나한테 이러는 건 무슨 목적이지?"
>일단 따라들어갑니다. 그리고 목적을 묻습니다. -
441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9:35:27(>) 속도 4 은신 2! 이렇게 세팅하고 움직입니다!
-
442 아울 (45357E+55) 2016. 7. 23. 오후 9:36:14아울은 주변을 둘러보면서 집주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말 별다른게 없는지 그저 전망이 좋기만 할 뿐, 별 다를게 없는 집인것 같자 아울은 계약을 하려 합니다.
"이 집으로 계약할 수 있겠습니까?"
말없이 사라진 전 계약자가 찜찜하긴 했지만 별 문제는 없을거라 판단합니다.
>방 계약을 하려합니다. -
443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9:39:20>>441
이의없음! -
444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40:27>>436
이동합니다! 블랙툰타운에 도착합니다! 저 멀리 편의점을 가장한 잡화점이 보입니다. 알바생이 꾸벅꾸벅 졸고있군요.
>>437
계단 밑으로 내려갑니다. 거기에는 생활하는 곳보다 넓은 방이 있습니다. 아니, 방이라고 하기에는 전시실 같습니다. 문제는 전시물들이 없다는 것이지만요. 벽에는 예전에 전시되어있던 기관총의 자국만 남아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탁상에는 쪽지가 하나 남아있군요.
‘난 전쟁의 여름을 사냥하러 갈 것이다. 그리하여 그 누구보다 숭고한 암살자가 되리라. 만약 누군가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내가 숭고한 암살자의 길을 못 걸었다는 뜻이니 그건 참 원통한 일일테다.
-칼렙 뉴먼-‘
흠, 그렇답니다. 별 감흥은 없지만 원통하다고 해둡시다.
>>438
“처음 오셨으니까 첫달에는 200$만 받도록 하죠.”
미스 로테는 빙긋 웃으며 말합니다. -
445 마시아 - 부인 (6674E+62) 2016. 7. 23. 오후 9:40:53슬퍼보이는 표정으로 말하는 부인을 본 마시아는 이 이상 물어보는걸 관두기로 했다.
아무리 감성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는 하나 그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한건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는 머쓱하지만 환하게 웃으며 부인에게 말하였다.
"응, 고맙네 소녀는 먼저 가보겠다! 물론, 서점일도 열심히 할테니 소녀에게 맡겨라!"
존댓말을 하는걸 잊은채 당당히 말한 후 마시아는
돈을 챙긴 후 서점밖으로 나와 전차역으로 향했습니다.
(>) 전차역으로 향합니다! -
44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9:43:47그러고보니 저희 처음에 돈 얼마 받..
-
447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9:45:0350$....
-
448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9:45:10잡화점에 드디어 도착인가. 꽤 오래 걸렸네.
천천히 알바생에게로 다가가면서 웃는다.
"장미 담배 하나 줄래요?"
(>) 미소짓는다. -
449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9:47:11" 와우! "
다행히도 진짜 별 건 없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럭저럭 필요한 물품은 갖추어져 있네요. 침대가 해먹으로 되어있어서 잘 때 조금 불편할 것 같지만 뭐 노숙하는 것 보다는 낫겠죠! 헤로인은 기대감에 찬 표정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요. 냉장고도 열어보고 모니터도 들여다보고… 앗! 우유다! 치즈랑 계란도 있네! 맛있겠다! 잠깐동안 헤로인의 눈이 더 초롱초롱해졌어요!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 괜찮네! 그럭저럭 사는 데 문제는 없을 것 같아. "
그러고보니 모니터도 있고 하는 거 보면 농장에 누가 함부로 들어오지 않나 감시하고 가축들에게 탈이 나지 않았나 살피는 용도로 쓰던 것 같은데… 이전에도 병아리 감별사가 있었던 걸까요?
"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나처럼 병아리 감별사나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던 사람이 있었어? "
혹시 막 옛날에 만난 아저씨가 들려줬던 것처럼 집을 잘못 구했더니 유령이 나타났다거나… 이런 괴담의 주인공이 되는 건… 에이 잠깐, 그건 너무 멀리 간 것 같아요. 그냥 호기심으로 물어보는 거예요.
(>)예전에도 아르바이트생이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
450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49:25
>>440
“뭐긴 뭐야. 순진한 도시 입문자를 성질 더러운 경비한테서 구원해준 거지. 근데 당신, 여기에는 뭐하러 온거야?”
모든 걸 다 알면서 묻는 말투입니다. 그리고 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 인상입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요.
>>441
이동합니다! 앞으로 도착까지 한턴 남았습니다. 드래곤 캐니언 앞을 지나는 길입니다......모래가 꿈틀거리더니 뭔가 높게 뛰어오릅니다.
꼬리가 지나치게 긴 캥거루쥐 두마리가 레일라 일행을 막아섭니다. 채찍 캥거루쥐와 마주했습니다!
>>442
“그러겠소? 200$요. 물론 없으면 10$만 먼저 내놓아도 괜찮소. 이자는 매길테지만.”
그렇답니다. -
451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9:49:34누군가가 싹 쓸어간 박물관 같은 느낌인가. 내 것으로 다시 채우면 되겠구나.
칼렙 뉴먼. 숭고한 암살자의 길이라. 전쟁의 여름 사냥에 실패했다는 것이겠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 원통한은 내가 이어주지.
쪽지를 코트 자락안에 넣었다.
>우선 집은 구했다. 일거리는 없을까 밖을 나가보자. -
452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9:50:56(스쳐도 죽는 레일라는 할 말을 잃었어요)
-
453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9:52:03힘내라 레일라… 존이 지켜줄거야!
-
454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9:52:27레일라주 일단 어떤 상대인지 확인하기위해 공격이 안 맞을만큼 약간 거리 벌리고 견제해본뒤 공격해 볼까요?
-
455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9:52:59헐... 존도 스카웃이자나... 물몸... 이렇게된이상 선공밖에 없어......!
-
456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9:53:25스씨가 두명…
-
457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9:53:28"흐음, 돈은 언제까지 내야하는거지?"
바깥이라면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곳은 '바빌론 시티'다. 지금 그에게 있는 돈이라고는 프레스토 극단에 들어갔을 때 얻은 약간의 것 뿐이고. 생각해보면 집의 가격이 가볍지는 않을텐데. 아직 이 쪽에서의 위치가 적응되지 않는다. 약간의 욕설이 나오는데.
"...흐음...흐음.."
거래라고는 해도, 대충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던 악기들을 알아서 팔라며 던졌을 뿐이다. 그걸로 유명해지니 가격은 알아서 점점 불어났고. 사실 돈만 충분했다면 팔지도 않았을 정도인데. 칼리스는 팔장을 끼고 고개를 숙인채 고민에 들어갔다.
(>)돈이! 없어! -
458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9:54:033스는 안된다고...(눈물)
2스가 모였어..! -
459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9:54:52아니지! 상대가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이쪽은 한대 맞으면 치명적이니 더욱 조심해 빈틈을 찾아 공격해야지!
이쪽은 기습을 당한거니 더욱 당하기 쉽고. -
460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9:55:48아아악 진짜 왜 다들 스스스 거리고 있어! 자꾸 스스대면 방울뱀으로 싸다구 날릴거야!
-
461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9:55:57아 근데 캥거루쥐라니 이름이 귀엽다...
-
462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9:56:11네네.. 살아 돌아가게만..//
할 말을 잃는다는 사실이 이런걸까 하고 살짝 한숨이 삐져나와 작게 헛웃음부터 지어버렸다. 여기서 선배 찾아오라다가 죽는 날까지 왔구나 하고.
(>) 캥거루를 분석해보며 약점을 찾아봅니다. -
463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9:56:40"...집을 구하러. 노숙은 면해야지."
선의였다는 듯 말하는 남자의 말에 허버트는 짤막하게 대꾸했다. 여전히 그는 남자를 경계하고 있었다. 이 무법천지인 도시에서 뒷통수를 맞으면 끝이라고 몇번이나 속으로 되뇌었던가. 가만히 남자의 얼굴을 뜯어본다. 흠, 흐음. 묘하게 익숙한 얼굴인데. 어디서 봤더라.
"이봐, 이상한 이야기기는 한데... 우리 구면이었던가?"
아니면 단순히 흔한 인상일지도.
>질문에 대답한 후 구면인지 묻습니다 -
464 아울 (45357E+55) 2016. 7. 23. 오후 9:57:31고개를 끄덕인 아울은 주머니에서 간신히 가져올수 있던 돈을 꺼냅니다.
적어도 방을 구해 다행이라 생각한 아울은 남은 금액을 플루토 와쳐에서 적당히 벌어서 내야겠다 생각합니다.
"혹시 이 주변에 군수사업을 하는 회사가 있습니까?"
아울은 화상을 입은 팔의 천을 걷어 주인에게 보이며 말했다.
"화상을 입게 만든게 그들이라 괴여 하기 싫어서... 미리 피하려 합니다."
알리바이로 만든 이유를 대며 아울은 정보를 얻어보려합니다.
> 방 계약 및 정보 찾기 -
46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9:58:003스...!
-
466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9:58:24
>>445
전차를 탑니다! 보라색 전차가 매직 스퀘어를 향해 갑니다.
>>448
졸고 있던 알바생이 화들짝 놀라며 담배를 꺼내줍니다.
“1$입니다.”
>>449
“있었는데, 때려쳤지. 벌이가 안된다고.”
다행인지 죽거나 실종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451
밖으로 나갑니다. 적당히 흐린 게 움직이기 좋은 날씨입니다. -
467 아울 (45357E+55) 2016. 7. 23. 오후 9:59:57잠깐 우리 시작할때 소지금 조금 있지 않나요?
-
468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10:00:2230달러요!
-
469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0:01:11담배를 받으면서 해맑게 웃었다.
"저런, 많이 피곤한가봐요? 무슨 일이라도 있어요?"
(>) 담뱃값 지불. -
470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0:01:17소지금 50달러 아니었어요?!?!
세상에... -
471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0:01:48집값 못갚아서 쫓겨나는 엔딩을 생각했다!
-
472 아울 (45357E+55) 2016. 7. 23. 오후 10:01:57왜 저 아울이 거지라고 생각했을까요...
아울 미안해! 무시한게 아니었어! -
473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0:02:22존 도는 무언가가 튀어나오는것을 봤다.
일단 상대가 기습을 했으니 약간의 준비는 된것이다.
존 도는 일단 기습에 대한 상황을 가다듬기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핀단했다.
"레일라씨... 일단 덫을 준비 하다가...제게 어디에 두는지 신호를 보내고...적절히 사용해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적이 어떤 공격을 해올지 모르니 일단 거리를 유지하고 공격을 피해 주십시오."
존 도는 거리를 유지하고 적의 공격을 면밀히 살핀다. 두 마리의 빈틈을 노려야 한다.
"요령껏 덫을 이용해서 한마리를 묶어주세요... 그럼 한마리를 처치하고 나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 적을 잘 경계해보며 일단 적이 무엇으로 공격하고 어느 수준인지 살핀다. -
474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10:03:35비상시 덫 투척이니까! 한 대만 맞으면 바로!
-
475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10:03:53"날씨가 적당히 흐리니 독서하기 좋은 날씨구나. 비까지 온다면 의자에 앉아 책한권에 차와 다과를
곁들이기 절호의 날이겠군"
마시아는 전차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전차가 판타지홀까지 도착하기를 얌전히
기다렸다.
(>)판타지홀에 도착할때까지 얌전히 기다립니다! -
476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0:04:21아 그렇지. 극단으로 가면 내게 일거리를 줄거야. 당연한 것을.
>프레스토 극단으로 향합니다. -
477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0:04:26처음 시작할 때 50$주고 그 이후엔 처음 채용되었을 때 주는 돈이 따로 있던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소속별로 달라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프레스토는 20$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유토피아는 50$였나? 그럴거예요. 플루토 와쳐랑 검은 기사단은 잘…
-
478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0:05:27...처음에 50 주는군요..!
근데 그래도 집세 못내는 건 바뀌지 않... -
479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10:05:30소지금 50이네요! 착각!
-
480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0:07:25플루토 와쳐는 식빵을 줍니다! 식빵!
-
481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0:08:15와 그렇군요. 무난하게 그만뒀군요. 으음 확실히 다른 아르바이트보단 적게 주는 모양이에요. 하지만 헤로인은 지금도 만족하는걸요! 아예 백수도 아니고 직장도 있고 말이죠. 물론 일을 해야 돈을 주겠지만…. 아무튼간에 물어볼 거 다 물어봤으니 슬슬 나가도록 할까요? 이제 일을 해야하니까요.
" 그러면 설명도 다 들었고… 난 슬슬 나가볼게. 다른 일도 해야해서… "
프레스토로 돌아가서 일에 대한 설명도 들어야 하고… 잠깐, 조금 긴장되네요. 으으 어느 조직에 소속된 건 처음인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여기로 온 이후로 처음 해보는 게 많아졌단 말이죠.
(>)프레스토 극단으로 갑니다. -
482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0:10:17>>463
“역시 집 구하러 온 거 맞구나. 그럼 부탁 하나만 들어줄 수 있어?”
그는 여전히 경쾌한 말투를 유지하면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엘리베이터 속도가 개판입니다. 느려졌다가 빨라졌다가. 미치겠군요. 엘리베이터가 20층에서 멈춰서자 그는 2011호의 문을 엽니다. 오오, 넓고 깨끗한 집입니다. 모델하우스에서나 볼법한 실내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나는 초면이지만 너한테는 구면일지도 모르지. 주스, 아니면 차?”
확실히 흔하게 생긴 얼굴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잘생긴 얼굴입니다.
>>464
“군수사업이라.......여러 업체가 들어오기는 하지만 대부분 프레스토 측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말이오. 블랙툰타운 쪽에서 5일장으로 암시장이 열리니 거기서 확인해보는 건 어떻소?”
그나저나 당신도 참 인생 험하게 살았군 그려, 집주인은 아울의 화상을 보더니 어깨를 툭툭 두드려줍니다. -
483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0:11:58캡틴.
근력을 소비 한다는건 뭔가요?
스태미나랑 다른가요? -
48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0:12:08..레주 >>457...
-
48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0:19:08>>483
..지친다? -
486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0:20:38
>>462
레일라는 캥거루쥐를 살펴봅니다. 꼬리가 길군요. 몸통은 작구요. 네........그렇습니다. 고양이 효과를 써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473
캥거루쥐는 엄청난 점프력으로 날아오릅니다. 그리고는 꼬리를 채찍 같이 휘둘러서 존을 공격합니다!
쫘악!
존을 옆으로 굴렀지만 완벽하게 공격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왼쪽 어깨와 팔에 긴 상처가 남습니다. 생각해보니 관찰은 스테레지스트가 하는 일입니다.
//덫은 다시 공급되는 게 아니니 신중하게 써주세요
>>475
판타지홀에 도착합니다!
>>476
프레스토 극단으로 갑니다! 무엇으로 이동할까요?
>>481
프레스토 극단으로 향합니다! 무엇으로 이동할까요?
-
487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0:21:33레주 >>>>>>>>>>>>>>>>>>>>>>>>>>>>>>>>>>>>>>>>>>>>>469랑 457요.
-
488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0:21:38또 걸어야겠지.
>>속도5 은신1 빠르게 움직이자. -
489 아울 (45357E+55) 2016. 7. 23. 오후 10:22:04의심은 잘 피한것 같아 아울른 한숨 돌렸다.
화상입은 손에 천을 감싸며 고개를 끄덕인 아울은 오일장이 열리는 날짜를 물었다.
"앞으로 며칠후에나 열리는지...?"
아울은 계약금 이십달러를 내며 나머지 궁금한 점을 물어봅니다.
프레스토에 대한 것들이나 다른 민감한것은 오일장에서 묻는게 좋겠다 생각하며 열려던 입을 금새 다뭅니다.
>계약 성립! -
490 아울 (45357E+55) 2016. 7. 23. 오후 10:23:03다들 어마어마한 전투를 하고 있군요! 캥거루 쥐라.... 이 동네 뭐야 완전 자연이야....
-
491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10:23:06쥐를 보다가 살짝 쉰 한숨과 함께 눈을 반짝였다. 두 눈은 마치 흥미로운 것을 보기라도 한 고양이처럼 반짝반짝거렸지만
(>)고양이효과 발동 -
49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0:23:39친환경적인 곳이군요 바빌론시티는!(아님)
-
493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0:25:04
>>469
“말도 마세요. 점장이 얼마나 성격이 개같은지. 전시간대 알바도 그렇고 맨날 청소랑 짐정리도 안한다니까요?”
평소에 쌓인 게 많나봅니다. 전세계 편순이 편돌이들의 고통은 똑같습니다.
>>457
“돈이 없군요? 처음에는 다 그렇죠.”
미스 로테는 토끼를 쓰다듬으며 말을 이어갑니다.
“그러면 50$만 먼저 주고 나머지는 일하고 나서 주세요. 물론 늦게 갚으면 안됩니다?”
>>483
말그대로 근력스탯을 소비해서 근력에 비례하여 공격을 겁니다. 스킬 특유의 사용법이죠. 비슷한걸로는 아울의 리치아울 스킬이 있습니다. -
494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0:25:12"내가 들어줄 수 있고, 정상적인 부탁이라면. 일단 들어나 보자구."
도와줄 수 있냐는 남자의 말에 침묵을 지키다가 허버트는 대답했다. 저 조건이 완벽히 지켜질거라 기대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무언가 더 말하려는데 엘리베이터가 덜컹댄다. 느려졌다 빨라졌다. 몸이 솟았다 멈추었다 하는 느낌에 허버트는 멀미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이러다 토하겠군. 허버트는 인상을 찌푸린다.
"애매한 대답을 하네. 음료는 차로 부탁하지."
남자의 집으로 따라들어온 그는 메슥거리는 속을 달래며 내부를 살핀다. 꽤나 좋은 곳 같아 보인다. 아리안에서의 집 만큼이나. 이런 방을 얻으려면 돈이 많이 들겠군. 허버트는 자신의 소지금을 깨닫고는 고개를 저었다.
"여기와서 만나본 사람이 많지 않아. 혹시, 면접때 봤던가?"
>부탁의 내용을 묻습니다. 그리고, 누구시냐니까요?? -
495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0:26:25전차를 타고 가는 것이 좋겠지만… 헤로인, 기억해요. 너는 여기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어요. 돈을 최대한 아껴야해요. 일단 좀 걷는 게 어때요? 살도 빠질테니까요! 사실 살보다는 키가 더 시급하긴 하지만 20살까지 성장판이 열린 경우는 매우 희귀하니깐 그냥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속도 3 은신 3으로 걸어갑니다. -
496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0:26:44"나같으면 당장 관둬버릴텐데. 보니까 능력도 좋고, 이렇게 잘생겼는데. 겨우 이런 일 하면서 살기에는 아쉽지 않아요?"
담배에 불을 붙이면서 말했다.
"참, 혹시 뭐 소문같은거 아는거 없어요? 이 도시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 정보를 캔다. -
497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0:27:10캥거루쥐가 이렇게 무서운 동물이었군요...!
허버트가 얼굴을 봤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면접때 수갑풀어준 한량? 그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여(멍청 -
498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10:27:43프레스토 극단에 도착하자 마시아는 약간 뻐근한지 기지개를 쭉피며 하품을하였다.
그리고 전차에서 내려 판타지홀의 안에 들어가며 녹스단장이 해주었던 말을 기억한 후 2층으로
걸음을 옮겼다.
"흐음, 확실히 여기서 미션을 받는다고 녹스단장이 말하였지?"
마시아는 두리번 두리번거리며 미션을 받을 수 있는 접수처를 찾기 시작하였다.
(>) 판타지홀 2층에서 미션을 받을 수있는 곳을 찾아봅니다. -
499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0:29:28공격은 저런 방식이다, 라는걸 관찰한 존 도는 상처를 입었지만 적당히 적의 공격방식을 보았다.
점프 한뒤에는 방향 전환이 힘들고 저 몸집으로 채찍은 휘두르고 나면 방향은 하나 뿐이고 더더욱 날아갈 방향이 한정이게 된다. 고 판단했다.
(>) 공격을 보고 잘 피한뒤 레일라가 공격하려는 캥거루쥐에게 배트를 휘둘러 협공한다. -
500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0:30:35>>493
아 그럼 근력을 소비 한다는건 그 스킬이 근력을 보정받아 위력이 올라간다는 뜻인가요? -
50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0:31:48잠시 몸이 굳었다가, 풀렸다. 고개가 숙여진 채로 답지 않게 빙그르 주변을 돌던 눈이 슬쩍 위로 향하고, 미스 로테를 바라본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돈이 없던 적도. 그것으로 호의를 받은 적도. 적의를 받았으면 받았었는데. 그는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가, 정중한 자세로 그녀를 바라보고 감사를 표했다.
"..고맙다."
가벼운 말이지만, 높이는 말도 아니지만, 애당초 그는 존댓말을 써본적이 없으니까.
"반드시 지불하지. ...음, 으음...그런데, 좋아하는 악기라도 있나?"
(>)성녀님인가.. 약속하고, 질문합니다. -
50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0:32:55저런 착해보이는 분이 통수 잘치시던..(기침소리)
-
503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0:43:30>>488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두턴 남았습니다! 아직까지 별일은 없습니다.
>>489
“금요일이니 앞으로 3일 후에 열릴 것이오.”
갈 거면 몸조심해서 가시오, 위험한 곳이니. 집주인은 그렇게 말합니다.
>>491
레일라의 눈이 한밤중에 빛나는 고양이의 눈처럼 반짝거립니다. 시야가 확 넓어집니다. 우선 캥거루쥐는 점프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자신의 몸 2~3배 정도를 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통이 상당히 작은 반면에 눈이 큽니다. 꼬리는 유연성이 좋고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습니다. 공격에 사용되는 건 주로 꼬리 같습니다.
>>494
로즈마리향이 풍기는 차가 깔끔한 찻잔에 나옵니다.
“별 건 아니야. 그냥 밤마다 이 집 좀 지켜주면 돼. 딱 한 달만.”
난 지금 사정이 있어서 이 집에 한동안 못들어오거든. 그는 웃으며 말합니다.
“면접 때라니. 미안하지만 난 그쪽 사람이 아니라서. 아마 날 봤더라면 바깥에서 봤을 거야. 전광판이나, 서점이나. 힌트는 여기까지.”
>>495이동합니다! 도착까지 4턴 남았습니다.
>>496
“어쩌겠어요. 당장 길거리에는 굶어죽어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거라도 감사해야죠. 내가 이거라도 안하면 가족들은 먹고 살 수가 없어요.”
네......그렇답니다. 가장이군요.
“소문이라면 가쉽거리는 챠우챠우 타임즈에 많아요. 맨날 5세력 이야기와 찌라시가 실리는데 유익한 정보도 아주 가끔 나와요.”
신문 거치대에 챠우챠우 마크가 박힌 신문이 있습니다. 1면의 기사는 ‘드류 플레밍, 멜리카 호에서 놀고 있는 것으로 확인’
정말 쓸모없는 기사입니다. 디스X치가 생각나는군요. -
504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0:44:13아까처럼 이상한 일은 없구나.
>계속 이동하자 이젠 익숙해져야할 것 같다. -
50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0:44:55밤마다 집... 귀신나오는건가(동공지진
-
506 레일라 (24087E+54) 2016. 7. 23. 오후 10:45:56존주! 꼬리 달린 꼬리뼈부근 강타해보세요! 모래 뿌릴게요!//
고양이의 눈으로 쥐를 관찰한다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며 살짝 모래를 쥐어 쥐의 눈 쪽으로 날린다.
(>)전략적으로 싸우자 -
507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후 10:46:513일 후를 잘 기억해두자. 아울은 집주인에게 인사를 하고는 방을 살펴보았다.
그렇게 문제가 되는것 같지 않은 방인데 이리 싸게 나온 이유는 그저 재빨리 달아나듯 사라진 전 계약자와 엘레베이터 때문인가?
아울은 주변 정리를 하고 플루토 와쳐로 향하기로 했다.
우선은 돈이 시급했다.
> 플루토 와쳐로 향합니다 걸어서....
이동 5/ 은신 1 -
508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0:47:15아무리 그래도 전차로 갈 거리를 걸어가다니 좀 먼 길을 택했나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직장과 집을 오갈 때마다 전차를 타면 금방 돈이 떨어질걸요? 괜찮아요. 돈이야 소처럼 일해서 벌면 되겠죠. 저는 자기위안을 했어요. 아직은 초창기라서 적응하기 어려운 것 뿐이에요. 좀 있으면 사정이 나아질 거라고 믿어요. 헤로인은 계속 걸어가요.
(>)계속 걷습니다. -
509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0:47:29"저런. 힘내요."
알바생의 외모를 천천히 뜯어본다.
"흐응. 고마워요."
눈을 휘어 웃으면서 가볍게 뺨에 입을 맞추어주고는, 천천히 신문 거치대로 향한다.
(>) 챠우챠우 타임즈에서 유익한 정보가 있을까 살펴본다.
/
챠우챠우 타임즈라.. 이름 귀엽네요 -
510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0:51:03>>509
오키도키 -
511 아즈마리아 (73398E+60) 2016. 7. 23. 오후 10:52:53허걱 이벤트네여
넘늦어서 참여못하려낭ㅠ// -
512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0:53:16아즈주 어서오세요.
-
513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0:53:21챠우챠우 타임즈.. 뭔가 기름진 음식전문 음식점같군요 이름이
-
514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0:53:57어서오세요
-
51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0:54:19허버트는 향기로운 김이 폴폴 솟아나는 찻잔을 집어들었다. 로즈마리. 예전에 키웠던 화분을 떠올린다. 정성들여 키운 로즈마리를 따다 차를 끓였더니, 할머니 같다며 병사들이 웃어대곤 했었지. 차를 홀짝거리며 허버트는 남자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었다.
"집을? 괴상한 부탁이네. 왜?"
괴이쩍은 생각에 넌지시 물어본다. 뭐가 나오나. 아, 유령이라곤 말 안했어. 그쪽 사람이 아니라는 남자의 이야기에 허버트는 다시금 기억을 되짚어본다. 전광판? 서점? 흠.
"연예인인가. 아니면 유명 작가거나."
어깨를 으쓱하며 허버트는 말한다. 사실, 그의 기억속에 광고를 본 기억은 없지만.
"내가 부탁을 받아준다면, 내가 집 구하는 일을 도와줄텐가?"
>집을 왜 맡기나요? 그리고 집 구하는 데에 도움이 되나요? -
51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0:54:27어서오세요!!
-
517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0:54:45아즈마리아주 어서오세요!
-
518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0:55:23할머니 허버트 줄여서 할버트
-
519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0:55:24>>498
판타지홀 2층으로 갑니다! 극단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책상에 앉아 낱말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미션이 붙어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게시판을 확인해볼까요?
>>499
짜악-!
캥거루쥐가 한 번 더 꼬리르 내두릅니다. 존 도는 옆으로 미끄러집니다. 모래먼지가 이는 틈을 타 발로 모래를 차올리고는 허공으로 뛰어오릅니다!
탕-!
쥐의 몸통을 가격하자 쥐가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집니다. 이제 한 마리 남았습니다.
남은 캥거루쥐는 존의 공격을 보더니 모래 속으로 들어갑니다.
....존의 뒤에서 쥐가 튀어오릅니다!
>>501
미스 로테는 돈을 받아들고는 생각에 잠긴 듯 하다가 말을 꺼냅니다.
“악기라.......딱히 좋아하는 건 없지만 옛날에는 플롯을 자주 연주했었죠.”
-
520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10:59:13마시아는 2층에 올라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어느 한 사람이 책상에 앉아 한가로이 낱말풀이를
하고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우연인지 미션이 붙은 게시판이 보였고 마시아는 발걸음을
그곳으로 옮겼다.
'으음~ 어디보자 소녀가 할만한 미션들은 무엇이 있을려나...'
턱을 괴며 그녀는 게시판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잠시간 사색에 잠겼다.
(>) 게시판을 확인해봅니다! -
521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00:14뒤 라는게 얼마나 떨어진건지 존 도는 모른다.
하지만 저 꼬리는 긴 거리와 강력한 원심력으로휘갈기는 것이다.
가까울수록 데미지는 강하게 가하기 힘들것이다.
어느 방향으로 휘둘러 질지 모르니 어설프게 피하려고 하는것보다 있는 힘껏 뒤로 박차고 들어가 채찍을 제대로 맞지 않게 하는것을 존 도는 노린다.
만약 가까웠다면 부딪혀서 아예 공격이 힘들지도 모른다.
(>)뒤를 향해 있는 힘껏 뛰어들어 데미지 감쇠를 노린다. -
522 아즈마리아 (73398E+60) 2016. 7. 23. 오후 11:01:11레쥬..이벤트 도중 참여는 안대겠졍?.?
이벤트를 어떠케 시작해야댈지모르겠어서 해보고시픈뎅..
-
52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1:01:27"...그런가."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그 사실을 머릿속에 집어 넣는다. ...특별히 큰 이유는 없다. 단지, 악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과거에 불렀다는 것이니 기억할 뿐이다. ..이상한 말이지만, 그는 자각을 하지 못했다. 이 무슨 츤ㄷ
이제 수중에 남은 건 20. ...귀찮지만 역시 의뢰를 해야 할까. 이 곳은 평범한 악기들은 팔리지도 않을 것 같으니 곤란하다. 해봤자 무기인데,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녀석들이 얼마나 있을지. 그러니, 돈을 벌 좋은 방법은 의뢰. ...뿐인가...
"..아, 이 곳에 있는 남은 가구들은 마음대로 사용해도 괜찮나? 재료 같은 것으로."
#플룻..이구나.. 질문. -
52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1:01:54>>523 수정!
"...그런가."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그 사실을 머릿속에 집어 넣는다. ...특별히 큰 이유는 없다. 단지, 악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과거에 불렀다는 것이니 기억할 뿐이다. ..이상한 말이지만, 그는 자각을 하지 못했다. 이 무슨 츤ㄷ
이제 수중에 남은 건 20. ...귀찮지만 역시 의뢰를 해야 할까. 이 곳은 평범한 악기들은 팔리지도 않을 것 같으니 곤란하다. 해봤자 무기인데,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녀석들이 얼마나 있을지. 그러니, 돈을 벌 좋은 방법은 의뢰. ...뿐인가...
"..아, 이 곳에 있는 남은 가구들은 마음대로 사용해도 괜찮나? 재료 같은 것으로."
(>)플룻..이구나.. 질문. -
525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01:59저도 어제 도중참여 하려고 했는데 레주가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아마 될것같기는 한데
-
526 아즈마리아 (73398E+60) 2016. 7. 23. 오후 11:03:28>>525
(>)는알거가튼데.. 어디서 시작해야할징..//
-
527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04:31도중 참여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 행동도 대부분 개인개인이던데
-
528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04:41면접은 봤어요?
-
529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1:05:11면접은 본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아즈는 플루토 와쳐로 갔던가…
-
530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05:52>>526
일단 면접보고 집단이 정해졌나요?
그러면 일단 집단의 본거지로 가서 임무를 칮아보거나 집을 구해보세요.
유토피아는 집 제공이라서 집을 안 구해도 되지만요 -
531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1:06:08네 면접 보셨어요! 아즈마리아는 플루토 와쳐 소속이에요!
-
532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06:17그럼 그 후엔 제각기 개인행동이니까 하고싶은거 하면 될거에요. 집을 구해도 좋고 임무를 구해도 좋고.
다른 사람들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뭐 적 물리치는것같기도 하고, 저는 정보캐고있고. 뭐 할지 모르겠어서 -
533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후 11:09:20다 같이 집찾아요!
플루토 와쳐는 식빵만 줘서 지금 집 안찾으면 길에서 자다가 입 돌아가죽어요 ;; -
534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1:09:37
>>504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한 턴 남았습니다. 저 멀리 커다란 늑대 한 마리가 어슬렁거립니다.
>>506
모래를 뿌립니다! 쥐의 점프력이 엄청나서 모래가 닿지 않습니다.....오히려 쥐가 꼬리로 모래를 일으킵니다! 모래가 레일라와 존에게 쏟아집니다. 눈이 따갑습니다. 일시적으로 시야가 한정적이게 됩니다.
>>507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두 턴 남았습니다! 길에 붉은 꽃이 많습니다.
>>508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세 턴 남았습니다.
>>509
알바생은 얼빠진 표정으로 뺨을 감쌉니다.
[2면 기사 유토피아 제약업에 손대나
최근 유토피아 컴퍼니(이하 유토피아)측에서는 러브 피쉬에서 나오는 물질을 이용하여 약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리스 샤우어 이사는 ‘이번 제약실험은 마약과 일체 관련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다른 세력의 입장에서는 이 발언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 읽었습니다.
-
53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1:09:46입돌아가 죽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36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09:52모텔에서 자는것도 괜찮을거같은데
-
537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1:10:50중도참여 가능하지만 제가 정신이 없어서 일일이 케어를 못하니 레스주들의 도움을 받으시고 첫 레스 작성하시면 제가 진행레스를 드리겠습니다.
-
538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10:54(>) 계속 읽는다.
-
539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1:13:35너무 걷기만 하니 심심하네요. 앗! 이런 생각하면 보통 만화나 영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얼핏 들었는데! 사실 영화는 돈이 없어서 볼 엄두도 못냈고 만화는 길가에 버려진 만화책이나 잡지 등에서 주워 읽은 게 다지만요. 대부분은 그저 알고지내는 사람들한테 얘기만 들었어요. 그래서 헤로인은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것도 꿈들 중 하나랍니다! 이뤄질 지는 모르겠지만요.
(>)계속 걷습니다. -
540 레일라 (56245E+55) 2016. 7. 23. 오후 11:14:52먼저 공격을 받았으니 존 도를 조심해서 뒤쪽으로 움직입니다.
(>) 도망치듯 두 걸음 뒤로 -
541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1:15:47"아.. 이런..."
난 언제나 늑대같은 남자가 되고 싶었지. 하지만 지금은 내가 더 멋져.
>홀스터에서 권총을 한 자루 꺼내 천천히 지나가려고 한다. -
542 아즈마리아 (73398E+60) 2016. 7. 23. 오후 11:21:07>>533
그럼 (>) 지낼만한 집을 찾는다! 이렇게
시작하면대려나여?? -
543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21:54네 그렇게 시작하시면 될거에요.
-
544 길리암◆dR2UJTN3yo (21232E+57) 2016. 7. 23. 오후 11:23:05길리암 갱신!
중도참여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162 반응점여! -
54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1:23:29길리암주 어서오세요!
-
54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1:24:36어서오세요!
>>542
그럴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슴다! -
547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후 11:25:04아울은 붉은 꽃이 많은걸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누가 왜이리 꽃을 붉은색만 잔뜩 심어둔걸까?
걸어가면서 꽃을 내려다본 아울은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다.
> 계속 이동합니다. 그러면서 바닥의 꽃을 살펴봅니다. 이동 5/ 은신 1 -
548 아즈마리아 (73398E+60) 2016. 7. 23. 오후 11:27:24(>) 일단은 ..돈이 없으니 할수있는일을 찾아보기로 했다!
-
549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1:27:45>>515
“내 집이 꽤 유명해서 말이야. 비워두면 털러오는 사람들이 많아. 너야 지금 들어왔으니까 털어갈 엄두도 못낼거고. 귀중품 들고 훔치더라도 내가 찾기 쉽지. 그리고 나쁜 사람 아니잖아? 보통 사람 같으면 어깨동무 할 때 옆구리 나이프로 찔렀을 걸?”
남자는 칭찬인지 욕인지 모를 말을 합니다만, 이상하게 그다지 나쁜 의미로는 들리지 않습니다.
“연예인 비슷한 거라고 해두지.”
이 이상은 별로 말을 안 꺼낼려고 합니다. 유명하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알게 되겠지요.
“내가 직접적으로 집을 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없지. 하지만 네가 이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 집 구할 돈을 모아서 한달 뒤에 다른 집으로 가면 되는 거 아니야? 나야 집 지켜주는 사람 있으니 서로 윈윈인데.”
아하, 그렇습니다. 허버트는 지금 한달간 공짜로 집을 받았습니다. 개이득이군요.
//참고로 이게 걸릴 확률을 난수 프로그램으로 3%로 해놨는데......허버트는 다이스가 연이 깊군요.
>>520
어디 봅시다.
...
미션 붉은 꽃 군락
난이도 중
제한 3인(포지션당 1)
내용 최근 헤븐리 레드가 멜리카호 주변에 자라나서 행인들의 길을 잃게 하고 있습니다. 꽃을 제거해 주세요. (헤븐리 레드 5개체 이상 처리)
보상 150$
>>521
아까 모래가 눈에 들어간 탓에 눈이 따갑습니다. 존은 쥐를 향해 힘껏 달려듭니다!
탁,
공중에 뛰어오른 쥐를 향해 배트를 휘두릅니다. 쥐가 황급히 뒤로 내뺍니다. 하지만 이번에 노리는 것은 몸통이 아니라 꼬리뼈입니다.
깡!
공격이 살짝 빗나가면서 꼬리뼈 밑쪽을 칩니다. 우드득 소리와 함께 쥐는 바닥으로 나동그라집니다. 여전히 꼬리를 흔들지만 뼈라 부러진 건지 아까처럼 강하고 빠르진 않습니다.
>>524
“물론이죠. 여기 가구는 제 것이 아니니까요.”
미스 로테는 온화한 표정으로 대답합니다.
-
550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1:28:49>>162
길리암은 이동합니다! 앞으로 도착까지 한 턴 남았습니다. 다시 누군가가 보는 것 같습니다....
-
551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후 11:29:49저 붉은 꽃이 아울이 본 붉은 꽃인가!?
-
552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30:37빠질때는 빠지고 승기를 잡을때는 바로 들어가야 한다.
존 도는 그렇게 생각하고 곧바로 캥거루쥐의 몸통을 향해 배트를 날린다.
(>) 곧바로 달려 들어 배트를 휘두른다 -
553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1:30:57허버트 희귀한 상황만 걸리네요. 3%를 뚫은 의사양반…
-
554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31:01오오 그런데 캡틴이 판정을 꽤 후하게 해주시네
-
555 길리암◆dR2UJTN3yo (21232E+57) 2016. 7. 23. 오후 11:32:10"손목 너머 형씨들, 잘 지내? 날씨 좋지? 와우, 무슨 데이트하는 기분인데."
할 짓이 없으니 또 손목에다 말을 걸기 시작한다. 달리면서 하다보니 정말 우스꽝스럽다.
>계속 이동 -
55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1:32:19"그런가. 다행이군."
일단 나무로 악기들을 만들어 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쇠도 있으면 좋고. 녹여서 틀에 부어야 하는 것들도 있는데 음. 처음부터 시작인가. 몇 년 만이지, 아무것도 없는 건. ...아니 이런 경우는 아예 처음이니, 조금 막막하다. 하지만, 뭐. 악기만 만들 수 있으면, 만족스러우니까.
"...음, 슬슬 작업에 들어가고 싶은데."
(>) 테크인 이상 필요한 것들은 만들어 둬야지. -
557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11:33:56스트레지스트랑 같이 미션할 사람~!? 공격,수비 급구~~
보상150$ 분배는 공평하게 50$씩~~~ -
558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1:35:13>>557 저 하고싶네요. 공격으로요.
다만 지금 프레스토 극단으로 이동중인지라…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두 턴 정도 남은 것 같은데
-
559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11:36:32>>558 그럼 그때까지 마시아는 주변 수비역을 해줄 극단사람을 알아볼께요!
-
560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1:38:06허버트는 남자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요약하자면 한달간 자택경비 아르바이트. 그는 잠시 상황을 살핀다. 빈집털이를 내쫓으면 되는 간단한 일이지만, 위험해지지는 않을까 하고.
"집 털어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당신 말대로 나쁜 사람은 아니거든."
무뚝뚝하게 대답을 하며 그는 남자의 정체에 대해 고민해본다. 알려줄 생각을 안하는군. 언젠가 알게되겠지만. 허버트는 남자에 대한 생각은 잠시 잊기로 한다.
"확실히, 좋은 조건이야. 사실 돈이 많이 없어서 당장 빚쟁이가 될 형편이었으니. 이거 잘 됐군. 당신 부탁 들어줄게."
당장 앞으로의 생활이 걸릴 일인데 오래 고민할 것 뭐가 있는가.
>수락! 공짜! 오예! -
561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1:39:20>>538
[3면 기사 사계의 4기수가 최근 다시 돌아와
요새 디멘션 너머에서 사계의 4기수가 다시 나타났다는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디멘션 워커 측에서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디멘션 통로에 제한을 두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벨 에포크에서도 밤 12시에 통행금지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하였으며 각 세력쪽에서는 폐허로 조사자를 보내고 있다.]
50% 읽었습니다.
>>539
이동합니다! 앞으로 2턴 남았습니다. 평화로울 정도로 아무 일이 없습니다.
>>540
뒤로 갑니다. 원래 서포터는 앞으로 나서는 포지션이 아닙니다.
>>541
조심스럽게 이동합니다. 다행히 늑대는 오스카를 보지못한 것 같습니다.
>>547
이동합니다! 앞으로 한 턴 남았..........여기는 아까 온 길 같은데요? 그나저나 너무 어지럽습니다. 잠이 몰려옵니다.......
>>548
일을 찾아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드래곤 캐니언에 가서 미션을 찾아보거나 신문 따위에서 일자리를 찾는 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
562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1:40:27덤비면 바로 석양이 지는 곳으로 보내버리려고 했더니. 역시 강자는 강자끼리 알아보는 법인가.
> 이때다. 빨리 극단으로 향햐자. -
563 루퍼트 (36266E+57) 2016. 7. 23. 오후 11:41:512일만의 생존신고… 이번 피서여행은 최악이였어요.
-
564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1:41:54…뭔가 다른 사람들은 난장판이 되도록 싸우고 있는데 나만 아무 일 없는 것 같은 느낌이 잠시 들어요. 하지만 착각이겠죠? 헤로인은 여기 와서 아직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걸요. 이름을 아는 건 존이랑 앤 뿐이구요! 그나저나 둘 다 한글자네요. 부르기 편하겠다!
(>)계에에에에속 걸어갑니다. -
565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1:42:05루퍼트주 어서와요!
-
566 오스카 (18828E+59) 2016. 7. 23. 오후 11:42:13어서오세요
-
567 Heroin (81765E+55) 2016. 7. 23. 오후 11:42:17루퍼트 어서오세요.
-
568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83122E+55) 2016. 7. 23. 오후 11:43:22어서와요 어서와여!
-
569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44:22관두자. 혼자 할수있는 암살 임무를 알아보고, 또 암살임무를 반복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내 입지가 굳어져있겠지.
어느새 다 타들어간 담배를 바닥에 버리고는 하나를 더 꺼내어 입에 물었다. 그리고는 불을 붙였고,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어쩐지 지친 기분이야.
뭐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린 느낌. OS를 켰다.
(>) 혼자할수 있는 암살 임무를 알아본다. -
570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44:32어서오세요
-
571 루퍼트 (36266E+57) 2016. 7. 23. 오후 11:44:43히잉… 모두 반겨줘서 고마워요!
-
572 루퍼트 (36266E+57) 2016. 7. 23. 오후 11:45:26이벤트가 진행중인것 같으니 팝콘먹자
-
573 Rose (09953E+50) 2016. 7. 23. 오후 11:45:43참여하셔도 괜찮아요. 중도난입 받으니까요
-
574 아즈마리아 (73398E+60) 2016. 7. 23. 오후 11:45:49(>) 아즈는 미션을 받기위해 드래곤 캐니언으로 향한다!
-
575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11:47:38마시아는 미션이 적힌 종이를 본 후 옆에서 낱말풀이를 하고 있던 사람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저건 소녀가 아는데...'
문득 낱말풀이의 답이 보인듯 마시아는 입이 근질거렸지만 이내 자신이 해야할 일을 깨닫고
그 사람에게 질문을 하였다.
"저기... 소녀는 이번에 신입입니다만, 이 미션을 받고자 하는데 공격측에는 몇사람이 떠오르고
수비측의 사람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혹시 수비측에서 같이 일할만한 사람이 적힌 명단이 있습니까?
난이도는 중이고 총보상은 150$ 보상은 3등분하여 50달러씩할 예정입니다." -
576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47:43루퍼트 어서와!
-
577 아즈마리아 (73398E+60) 2016. 7. 23. 오후 11:49:08루퍼트주 어서오세여! 저두 지금막시작했어요 이벤트ㅋㅋ
-
578 레일라 (38865E+55) 2016. 7. 23. 오후 11:49:18도주.
후리세요. -
579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11:50:00마시아는 미션이 적힌 종이를 본 후 옆에서 낱말풀이를 하고 있던 사람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저건 소녀가 아는데...'
문득 낱말풀이의 답이 보인듯 마시아는 입이 근질거렸지만 이내 자신이 해야할 일을 깨닫고
그 사람에게 질문을 하였다.
"저기... 소녀는 이번에 신입입니다만, 이 미션을 받고자 하는데 공격측에는 몇사람이 떠오르고
수비측의 사람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혹시 수비측에서 같이 일할만한 사람이 적힌 명단이 있습니까?
난이도는 중이고 총보상은 150$ 보상은 3등분하여 50달러씩할 예정입니다."
(>) 수비 포지션에서 함께할 극단원이 있는지 물어본다. -
580 마시아 (6674E+62) 2016. 7. 23. 오후 11:50:18루퍼트주 어서와영~
-
581 루퍼트 (36266E+57) 2016. 7. 23. 오후 11:50:32음... 이벤트 시작레스 아시는분? 가서 보고 와야할 것 같은데
-
582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51:57>>581
각자 개인의 일이 있기 때문에 시작은 중요 하지 않아요.
면접은 보셨나요? 어디로 가는지 정해지고? -
583 허버트◆dYzpTNnRmE (14226E+58) 2016. 7. 23. 오후 11:52:50루퍼트주 면접 끝난거니까 이제 자유행동이래요! 플루토 와쳐는 집을 찾아다니면 되는것같아요!
-
584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52:59>>582
일단 오늘 시작 부분은 여기예요>>405 -
585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53:48일단 면접후에는 임무를 찾아보러 자신이 속한 집단의 아지트로 가거나 아니면 집을 구해보는게 좋대요
-
586 이름 없음◆aWR2/tsCTU (34363E+54) 2016. 7. 23. 오후 11:53:50밤이 되었습니다!
>>552
빠르게 달음박질해 배트를 휘두릅니다! 순간적으로 쥐가 존의 허리를 향해 꼬리를 휘두릅니다!
존은 고개를 숙입니다. 꼬리가 목표를 엇갈리면서 다리를 칩니다!
짜-악!
마찰음과 함께 다리에 고통이 전해집니다. 존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를 악물고 달려듭니다!
퍽, 소리와 함께 쥐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쥐는 이윽고 쓰러집니다. 존은 허벅지를 살펴봅니다. 살이 파여서 피가 납니다. 아픕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셨습니다. 레스를 쓰면 전투 정산을 시작합니다.
>>555
길리암은 손목에 말을 걸며 걸어갑니다. 아, 심장이 아픕니다. 심부전증일까요. 이거 두근거릴 사람도 아닌데 큰일이군요. 멜리카 호에 도착합니다.
>>556
“그럼 새 집에서 잘 지내세요.”
미스 로테는 유유히 떠나갑니다. 그리고 보니 랜덤 랩소디 때 만들 무기도 제작해놔야 합니다. 수련을 하면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수련은 시간당 1드림코인을 소모합니다.
>>560
“그래, 그러면 잘 부탁해. 이건 집열쇠. 다른 방은 다 사용해도 되는데 맨 안쪽방은 들어가지마.”
그는 허버트에게 열쇠를 건네줍니다.
“가스비랑 전기세는 어제 냈으니까 신경쓰지 말고. 난 바빠서 이만 가본다.”
그는 말을 마치고 집을 나갑니다.
허버트는 집을 얻습니다. -
587 아울 (56289E+57) 2016. 7. 23. 오후 11:53:59아...갑자기 잠이 밀려오자 아울은 비틀거렸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 무언가가 크게 잘못됐다는걸 깨달았다.
졸음이 쏟아지는걸 참아내기로 하며 입술을 피가 나오게 물며 자리를 벗어나려 합니다.
>자리를 젓어나기 위해 움직입시다 -
588 레일라 (38865E+55) 2016. 7. 23. 오후 11:55:14이겼다?
(>) 쥐의 시체까지 뜯어먹으리라. 정산 시작 -
589 존 도 (10475E+58) 2016. 7. 23. 오후 11:56:35존 도는 현재 별로 좋은 상태는 아니다.
너무 성급했다고 존은 판단한다. 다음에는 더욱 조심하고 상대의 공격을 피해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쳤을때를 위한 대비도.
"레일라씨. 어떻게 할겁니까."
(>)이제 어쩔지 레일라에게 묻는다 -
590 레일라 (38865E+55) 2016. 7. 23. 오후 11:58:28일단 쥐에게서 시체까지 뜯어먹고
도착하는데로 응급처치는 하자요! -
591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2:02:13"그래. 그러도록 하지."
허버트는 집 열쇠를 받아든다. 맨 안쪽방에 들어가지 말라는 건 사적인 이유라고 생각해두었다. 하지말라고 하는 걸 굳이 할 이유는 없다. 이득이 되기보다는 해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버트는 어렸을 적 읽었던 푸른수염과 군 생활을 떠올리며 그 간단한 진리를 되새겼다.
"안심해. 잘 지키고 있을테니."
남자가 집을 나가는 걸 지켜본 후 허버트는 후, 하고 긴 숨을 뱉는다. 큰 일 하나 덜었군. 이제 뭘하나. 거실 소파에 잠시 앉아있던 그는 우선 집을 살펴보기로 한다. 안쪽 방은 빼고.
>집을 살핍시다! -
592 길리암◆dR2UJTN3yo (08997E+59) 2016. 7. 24. 오전 12:04:04멜리카 호에 도착한 길리암은 일단 크게 심호흡을 한 뒤 기지개를 핀다. 그리고 신나는 걸음걸이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할아버지의 아들을 찾아야 하는데...음...쉐어하우스.."
일단은 걸으면서 찾아보자. 해적 만나보고 싶다며 길리암은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할아버지한테 소개받은 집을 찾자 -
593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05:00뭐 레스 쓰면 정산이라니 알아서 뜯어 먹겠지
-
59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전 12:05:16"...흐음."
그럼 시작해볼까. 반쯤 감긴채로, 졸려보였던 눈이 살짝 더 크게 떠지고, 생기가 돌았다. 무표정했던 입가에 약간의 미소가 감돌았고, 쥐었다 펴는 손을 상당히 즐거워 보였다. 도구는 얼마 없다. 있는 재료도 얼마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건 아니다. 자신은 무시카리우스, 악기장인, 악공.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들은 모두 그의 소관이다. 자.
"해볼까."
캐스터네츠 폭탄. 리코더 리볼버. 오카리나 미니 샷건. ...흐음. 무기쪽은 잘 모르겠단 말이야. 본업은 어디까지나 악기인지라. 그래도 웬만한 것들의 도안은 머릿속에 있으니 괜찮다. 흐음, 흐음..
(>)저런 것들을 만들며 사운드 엔지니어링 3시간 수련합니다(토큰 3개를 소모) -
595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2:07:26>>562
판타지홀로 향합니다! 2층에는 미션 게시판과 낱말풀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564
이동합니다! 앞으로 한턴 남았습니다.
>>569
어디 봅시다
.....
미션 스완레이크의 유령
난이도 중
제한 개인
내용 스완 레이크 근처에서 하얀 인영이 근처를 지나가던 유토피아 사원들을 호수에 밀어넣고 있습니다. 처리해주세요.
보상 100$
>>574
드래곤 캐니언으로 향합니다! 미션을 나눠주는 곳은 로비에 위치해있습니다. 살펴볼까요?
>>579
낱말풀이를 하던 사람은 종이에서 시선을 떼더니 마시아를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누가 그쪽과 가겠습니까? 그런 건 직접 알아보는겁니다.”
냉정하군요. 아쉽지만 신입을 탈출하기 전까지는 직접 발품을 팔아서 돌아다녀야 될 것 같습니다. -
596 Heroin (19421E+57) 2016. 7. 24. 오전 12:09:38조금만 더 있으면 도착할 것 같은데요! 헤로인은 힘차게 전진해요.
(>) 걸어갑니다. -
597 Rose (61369E+51) 2016. 7. 24. 오전 12:11:47유령? 그런건 종교인한테 시키라고. 나는 암살자란말야, 적 마피아 보스를 죽이거나 하는거. 그 과정에서 뼈빠지게 굴려져도 상관없으니 누구라도 좀 죽여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이 조직이 아니더라도 다른조직을 만날수도 있을거고, 내가 여왕이 될수도 있을텐데.
문득 옛날 생각이 들었다. 죽이고 싶은 사람을 죽이고 다니고, 먹고 싶은걸 먹고. 그랬던 즐거운 생활. 그런데 지금은- 이 손목때문에 도망치지도 못해. 자를수도 없고, 젠장- 담배를 깊게 빨고는 연기를 뱉었다. 아, 머리아파.
(>) 개인,사람,암살. 다음 세 조건에 부합하는 임무를 찾아본다. -
598 마시아 (24947E+63) 2016. 7. 24. 오전 12:12:18"으음, 알겠습니다"
마시아는 발걸음을 뒤로하고 수비진형을 할만한 사람을 찾아봅니다.
(>) 직접 돌아다녀봅니다. -
599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전 12:13:01할만한게 없나.
>미션 게시판을 살핀다. -
600 아즈마리아 (27915E+61) 2016. 7. 24. 오전 12:13:52무슨일이든 해보자는 맘으로 기도하다가.. 일단 미션을 나눠주는듯한 로비를 향했다.
(>) 로비로 향한다. -
601 이름 없음◆aWR2/tsCTU (58778E+58) 2016. 7. 24. 오전 12:24:01>>587
움직입니다. 머리도 몽롱하고, 잠도 오고.......어찌되었든 걸어서 움직입니다. 아울은 일단은 붉은 꽃이 피어있는 곳부터 벗어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판단을 합니다.
>>588
현재 존의 체력은 170입니다.
존의 섬망지수는 23입니다.
레일라의 섬망지수는 9입니다.
레일라는 경험치 102이 오릅니다.
존은 경험치 230이 오릅니다.
아이템 긴 꼬리를 획득합니다.
긴 꼬리(정제 필요)
-유연성이 좋은 긴 꼬리. 촉감은 말랑말랑하나 맞으면 꽤나 아프다.
//레스주끼리의 대화는 레스주와 해결하세요!
>>591
넓고 깨끗합니다. 지금 당장 보이는 것만 봐도 벽걸이 TV,마호가니 나무로 만든 탁자, 고급가죽 소파.......오히려 밖에서 살았던 집보다 좋아보입니다.
>>592
길리암은 상태이상 ‘저주’에 걸립니다.
집이라, 갑판에서 한 남자가 다가옵니다. 용접면을 보고 알아본 듯 합니다.
“집보러 온 사람이죠? 따라와요.”
따라간 곳은 선실입니다. 창문을 살펴보니 물고기가 지나가는 게 보입니다. 작고, 조금씩 기우뚱거리긴 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594
수련합니다!
사운드 엔지니어링 숙련도가 20% 에 다다릅니다. -
602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2:25:31존주! 저 꼬리 가져도 될까요?
채찍만들게요! -
603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25:45레일라주 일단 응급처치 후 가는거죠?
-
604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2:26:08네네!
-
605 길리암◆dR2UJTN3yo (08997E+59) 2016. 7. 24. 오전 12:26:26엑 상태이상...
-
606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26:56>>602
호오 여왕님이라도 되시게요?
어쨌든 존은 일단 필요 없어 하니 가지세요. 대신 치료제대로 해줘요... -
607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2:28:06호신용 무기 만들려고요!//
(>) 은신 2 속도 4로 의뢰지로 이동!
꼬리는 내꺼! -
608 아울 (546E+58) 2016. 7. 24. 오전 12:28:39아무래도 꽃을 본 이후 졸음이 쏟아진걸 보니 저 꽃과 무슨 상관이 있는것 같았다.
아울은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냐고 생각하면서 꽃에서 멀어지려합니다.
>꽃으로 부터 멀리 떨어지자. -
609 길리암◆dR2UJTN3yo (08997E+59) 2016. 7. 24. 오전 12:30:07"쩌는데."
지금 이상하게 기분이 안 좋은 것만 뺀다면 아주 환상적인 상황이다. 집은 꽤 마음에 들었다. 길리암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답지 않은 몸짓으로 내부를 살펴보았다.
"조오아....근데, 이제 제일 중요한 시간이 왔군. 얼마?"
>대화
/저주 어떻게 해제하는 건가요? -
61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전 12:31:47"...그리고.."
플룻, 도 만들어 볼까.
아니 별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손도 좀 풀렸겠다 평범한 악기도 만들어 보고 싶을 뿐이니까. 연주용 바이올린도 하나 만들고 싶고, 그러니까 겸사겸사. ...보통 악기 만드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길지만, 나에게는 어느 정도 예외가 되니까. 그것이, 악기라면.
(>) 플룻을 만들면서 수련합시다. 사운드 엔지니어링 2시간. -
611 Heroin (19421E+57) 2016. 7. 24. 오전 12:33:43마시아주께 죄송한데 헤로인주 자러갈게요. 지금 너무 졸려서 자꾸 졸았다가 깨어났다가 하네요.
-
612 마시아 (24947E+63) 2016. 7. 24. 오전 12:34:10>>611 네, 잘자요~!
-
613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2:34:28허버트는 집을 천천히 둘러보고는 작게 감탄을 뱉었다. 깨끗하고 넓은 집은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꾸며져있었다. 전보다 나은데? 비록 내 집은 아니지만.
"이제 뭘 한다..."
허버트는 가만히 고민한다. 뭔가 하기는 해야할 성 싶은데 감 잡히는 일이 없었다. 나가봐야 할지도. 허버트는 집주인이 건넨 열쇠를 챙겨 집 밖으로 나선다. 문을 잘 잠그고.
>할 일을 찾아 나가봅니다. -
614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2:34:56>>596
이동합니다! 판타지 홀에 도착합니다!
>>597
어디 봅시다.
...
어라?
잠시 홀로그램 화면이 까맣게 점멸하더니 화이트 노이즈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까만 창에 미션이 하나 떠있습니다.
미션 피의 축제(특수)
난이도 중
제한 개인
내용 3일 뒤 열리는 암시장 근처에 있는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 바람.
보상 ???
음.......아무리 보아도 회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내려주는 임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암살이 아니라 학살이긴 하지만, 뭔가 묘하네요. 수락하시겠습니까?
>>598
“마시아양. 뭘 그렇게 찾고 있어?”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녹스 단장입니다.
>>599
어디 봅시다.
...
미션 사랑의 무법자(협력 가능)
난이도 상
제한 5(포지션당 1명 이상)
내용 멜리카호에 러브샤크라는 변종이 나타나 러브피쉬를 먹어치고 있습니다. 훌륭한 약재 공급원인 러브피쉬가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처리해주세요.
보상 ??? -
61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전 12:35:53안녕히주무세요!
-
616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2:36:19>>614
미션 사랑의 무법자(협력 가능)
난이도 상
제한 5(포지션당 1명 이상)
내용 멜리카호에 러브샤크라는 변종이 나타나 러브피쉬를 먹어치고 있습니다. 훌륭한 약재 공급원인 러브피쉬가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처리해주세요.
보상 200$, 장비류
오스카주 저걸로 바꿔서 봐주세요.... -
617 Rose (61369E+51) 2016. 7. 24. 오전 12:37:52홀로그램 화면이 까맣게 물들더니 곧 지지직거리기 시작했다. 뭐야 왜 이래. 툭툭 때리다가 곧 뜬 것은.
담배가 툭 떨어졌다.
눈을 휘어 해맑게 웃었다. 입이 귀에 걸릴정도로 미소가 지어졌다.
(>) 수락. -
618 Rose (61369E+51) 2016. 7. 24. 오전 12:39:56잘자요
드디어 뭔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네요
3일동안 무기나 좀 찾아야지. 로즈는 암살자고 현재로써는 백병전을 펼칠만한 스텟이 안되니까요 물론 나중엔 백병전도 되게끔 키우려고 생각중이지만요
좋은 칼이나 한자루 사둬야겠네요 총은 아무래도 아닌것같고. -
619 아즈마리아 (27915E+61) 2016. 7. 24. 오전 12:42:11레주! >>600에 아즈도 있어염//
-
620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전 12:42:18지금 내겐 당장 4명이나 모을 시간은 없다구. 애초에 인원도 없지만.
>다른 의뢰는 없는건가? -
621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2:43:56앗 헤로인주 잘자요!
-
622 마시아 (24947E+63) 2016. 7. 24. 오전 12:45:26마시아는 주변을 왔다갔다하며 수비진형과 공격진형측의 사람을 알아보다가 영 반응이 다들
탐탁치 않자 '끄응'하며 난감한듯 보였다.
'아무래도 신입인지라... 처음경험하는 이를 믿고 함께가는건 극단원들에게도 그다지
달갑지 않은 모양이군. 합리적인 판단이라 소녀도 달리 할말은 없다. 그러면 소녀와 같은 신입들과
함께 페어를 짜야하는데 어찌할까...?"
그녀가 고민하고 있자 어딘가에서 들린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자 그녀의 앞에는 녹스단장이
있었다.
"아, 녹스단장. 미션을 함께할 사람을 구하는중입니다만... 아무래도 소녀는 신입이다보니
일이 좀처럼 잘안풀리는군요. 그래서 무언가 묘수가 없는가 생각중이였습니다."
(>) 미션 인원을 구하는데 난항을 겪고있다 솔직히 말합니다. -
623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2:47:42
>>600
어디 봅시다
...
미션 교회 살인사건(협력가능)
난이도 중
제한 3(포지션당 1명)
내용 블랙툰타운의 교회에서 밤마다 사람이 죽어나갑니다. 조사해주세요.
보상 200$
>>607
이동합니다! 멜리카 호에 도착합니다!
>>608
최대한 꽃에서 떨어집니다.......가까스로 바벨 킹덤에 도착합니다.
>>609
“200$.”
단호합니다. 단호박 같습니다.
머리가 영 아픈 걸 보니 병원에 가보거나 해야할 것 같습니다.
>>610
플롯을 제작합니다!
......
은색빛이 나는 플롯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운드 엔지니어링 숙련도가 30%를 돌파했습니다!
>>613
할 일을 찾으려면 우선 시내로 나가거나 플루토 와쳐로 향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으로 이동할까요? -
624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48:53멍 존은 할게 없구나
-
625 아즈마리아 (27915E+61) 2016. 7. 24. 오전 12:50:01ㅠㅜㅜ 살인사건이라뉘........ ...
넘나무서운것.. -
626 아울 (546E+58) 2016. 7. 24. 오전 12:50:02아마도 저 꽃이 수면작용을 일으키는게 분명했다.
"필요 할 날이 올지도...."
나중에 집으로 돌아갈때 꽃을 조금 꺽어 가져가기로 생각하고 아울은 안으로 들어가려합니다.
그러고보니 누구에게 어떻게 말해야 일거리를 줄까?
> 내부로 들어가 도와줄 사람이나 안내데스크를 찾습니다. -
627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51:25민간인 학살이라니 으어억...
-
628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2:51:27"일단.. 먼저 들어가볼게요.."
얻은 정보대로 우리 선배님을 찾으러가요
(>)서언배니이임 -
629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52:27존 도는 호위역.
일단 레일라의 주변을 잘 살피며 따라간다.
(>)레일라를 따라간다. -
63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전 12:52:41저건 막아야...
-
631 길리암◆dR2UJTN3yo (08997E+59) 2016. 7. 24. 오전 12:52:45"월마다? 200...나빠보이진 않는데."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보던 길리암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근데 저기, 우리 사이를 봐서 좀만 깎아주라. 응? 한..10$만! 어때? 내가 아직 인턴인데...아냐, 집어쳐! 생각하는 건 귀찮아. 잘 부탁하지."
익숙치 않은 흥정인데다가 머리도 아파오니 짜증이 솟구쳐 올랐다. 흥정을 포기하고 악수를 건넨다.
"근데 이 근처에 병원 혹시 있나?"
>대화 -
632 길리암◆dR2UJTN3yo (08997E+59) 2016. 7. 24. 오전 12:53:49빨리 나도 미션하고 싶당!!
-
63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전 12:55:11"...."
들고 가긴 하겠지만, 쓰진 않을 것 같다. 랜덤 랩소디에 사용할 악기 무기.. 음, 조금 별로인 이름인가. 여태까지 신경쓰지는 않았었는데. 어차피 주 종목은 순수 악기였으니. 이참에 이름을... ...
귀찮아.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따서 사운드 웨폰이라고 하면 대충 될테지. 아무튼 그것들 두개도 더 만들고..
"슬슬 가볼까."
(>)일하자. 일. -
634 아즈마리아 (27915E+61) 2016. 7. 24. 오전 12:56:05미션내용을 본 아즈는 할게요! 라고 말하려 했지만 입안에서 막았다.
이런일..혼자 해결할수 나혼자 있을리가 없다..
같이 해결할 사람도..
그래도 모르겠다. 옛날일이 생각나..
" 혹시.. 조사정도는 나혼자라도 할수있지 않을까.. "
(>) 조사는 혼자할수있냐고 물어본다. -
635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2:56:08어디로 갈까. 일단은 가까운 곳 부터. 시내로 나가자.
>시내로! -
636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2:56:58
>>617
미션을 수락합니다! 악카르마가 3% 상승했습니다.
>>620
어디 봅시다
...
미션 데드 아이(협력 가능)
난이도 중
제한 3인 (포지션당 1)
내용 드래곤 캐니언과 매직 스퀘어 사이에서 정체 불명의 구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조사해주세요,
보상 200$
>>622
녹스는 마시아의 말을 듣고는 나지막하게 묻습니다.
“인원이 부족한가보네. 처음엔 다 그렇지. 어느 포지션?”
>>626
로비의 데스크에서 잠을 자고 있는 소년이 보입니다. 데스크 옆에는 미션을 공고해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게시판을 확인해볼까요? -
637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전 1:00:17데드 아이 라니. 황무지 서부가 떠오르는데.
이거나 해야겠어.
> 공격과 수비 각 한명씩 구합니다! -
638 마시아 (24947E+63) 2016. 7. 24. 오전 1:03:55녹스의 말에 어떨결에 마시아는 대답을 하였다.
"어...아무래도 소녀는 지원측인 스트레지스트이다보니 공격과 수비측이 없습니다만..."
순간적으로 대답한 마시아였지만 좀전에도 녹스가 자신을 도와줬는데 또 염치없이 단장에게
부탁하는건 마시아로서는 주기는 하지않고 받기만을 원하는 몰상식한 인간인거 같기에 황급히
말을 수정하려고 하였다.
"아니, 그래도 아까전에도 도와주셨는데 또 손을 빌리는건 소녀로서는 좀....아...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방황만하다가는 받은 은혜를 갚을 기회도 없을터인데... 으으"
하지만 녹스의 도움은 확실히 마시아에게 지금 닥친 일을 해결해줄 수 있기에 현실과 이성이
마구잡이로 뒤섞였다.
(>) 녹스에게 공격과 수비측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
639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04:56
>>628
갑판 밑으로 가봅니다. 한 남자가 검은 옷을 입은 여자와 카드를 하고 있습니다. 갈색머리에 노란 눈.......사진 속의 남자가 맞습니다. 드류 플레밍입니다.
>>631
“.......우선 보증금 50$만 줘.”
길리암이 영 상태가 안좋아보였는지 남자는 그렇게 말합니다.
“바로 윗층 편의점 옆에 정신병원이 있어. 의사선생이 좀 괴짜야.”
네, 정신과라고 하는군요.
>>633
판타지 홀로 향합니다! 무엇으로 이동할까요?
>>634
아즈마리아는 데스크에서 잠을 자고 있던 소년을 깨웁니다. 소년은 아즈마리아의 말을 듣고 졸린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혹시 조사를 갔다가 습격을 당하면 넌 개죽음이야. 그런데도 혼자 간다고? 어련하시겠어.”
자는데 깨워서 성질이 난건지 그냥 틀러먹은건지 모르겠군요. 하여튼 그렇답니다.
//저 조금있다가 갑니다!! -
640 Rose (61369E+51) 2016. 7. 24. 오전 1:04:57좋아. 그럼 3일간의 시간동안 뭘 할까.. 일단 자리에서 일어났다.
(>) 무기점으로 향한다. -
641 아울 (546E+58) 2016. 7. 24. 오전 1:05:25앞에는 자고 있는 소년, 데스크 옆에는 미션을 공고하는 게시판이 있었다.
잠시 둘러본뒤 미션을 정하고 이 소년을 깨워보기로 했다.
아울은 게시판을 살펴보았다.
> 게시판을 체크합니다 -
642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전 1:06:21으으.. 없는건가! 같이 조사를 하러갈 친구들은?
-
643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07:09두 사람의 게임 근처로 다가가 조용한 얼굴로 두 사람을 지켜봅니다. 가능하다면 게임에 참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요. 게임에는 재능이 있으니까요.
"선배님. 아름다운 여성분과의 게임도 좋지만.. 다른 선배께서 화가 나신 모양이던데요?"
(>)게임에 참가해보자 -
644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07:52미션은 꼭 하루 안에 완수하지 않아도 될뿐더러 협력 가능이 붙은 건 소속에 상관없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레스주들끼리 이야기해서 함께 미션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걸 의도해서 일부러 합동미션을 많이 만든거구요. 마시아주는 우선 헤로인주가 오면 수비쪽은 NPC를 지원해드릴테니 가기로 하고, 다른 소속들도 계속 미션만 찾아보려고 하지말고 이미 다른 캐릭터들이 받은 미션에 합류하는 걸 알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64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전 1:08:46오오 그럼,
바드(테크) 데려가실분!
(뭔가 이상) -
646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09:19레일라. 임무내용도 모르는 존 도는 뭘 하면 되죠?
존 도는 쓸모가 없다. 가서 호위나 해라.
조용히 레일라를 따라가 위협적인 일이 일어나진 않나 계속 경계한다.
(>)주변을 계속 경계 -
647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전 1:09:32수비나 공격 없습니까~ 아니면 어쌔신을 데려가신다던지
-
648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09:33앗 자체적으로 협력이 가능하네요!
메딕 필요하시면 언제든 이야기해주세요! -
649 아즈마리아 (27915E+61) 2016. 7. 24. 오전 1:11:05갑작스레 잠에서 깬듯한 소년의 정곡을 찌르는 말에 눈물이 핑ㅡ 돈다.
" ..그렇지만...그럼 같이 이일을 해결할분들은 어디서구할수있을까요..? 원한다면 제가받는 보상의 전부를 도와준분들에게 드릴게요.. "
(>) 소년에게 이일을 같이할수있는 사람들을 구할순 없는지 묻는다. -
650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12:56돈과 보상만 주면. 지능 20의 스테레지스트를 부릴 수 있어요
-
651 길리암◆dR2UJTN3yo (08997E+59) 2016. 7. 24. 오전 1:13:36"50$?! 그거 지금 내 전재산인데! 제기랄, 병원 진료 받으려면 돈 필요할 거 아냐. 여기서 흥정하던가 병원에서 외상을...잠깐, 병원도 외상이 가능한가? 모르겠군."
머리를 부여잡는다. 길리암 자신도 자신의 상태가 안 좋다는 걸 깨달은 듯 싶다.
"조건 좋은 집에서 미움사는 것도 좋지 않지. 제기랄, 가져가라!"
"침대 안 푹신하기만 해봐! 복수할 거니까!"
>50$를 주고, 병원으로 간다. -
652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전 1:15:26전부 지원들 뿐이야..
-
653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16:09스레에 지원이 넘쳐나...
-
654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16:25>>635
시내로 나갑니다! 무엇으로 이동할까요?
>>638
녹스는 마시아의 말을 듣고는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공격측은 이번에 신입이 많이 들어왔으니 될수 있으면 신입과 가도록 하고, 수비는 어떤 스타일은 원하는데?”
>>640
무기점이라고 하면 블랙툰타운과 메인스트리트 둘 다 있습니다. 둘 중 어디로, 무엇을 이용하여 갈건가요?
>>643
“못보던 얼굴인데, 신입인가? 그 자식이야 원래 항상 화가 나있으니까 말이야.”
드류는 태연하게 레일라에게 패를 나눠주고 존에게도 묻습니다.
“너도 참여할텐가?”
여성은 웃으면서 말합니다.
“이번 신입들은 눈빛부터가 다르네. 드류는 좋겠어.”
“그렇게 착한 척 말해봐야 얘들 목 어떻게 딸지부터 생각하는 거 다 알고 있어. 인사해. 이름 없는 사냥꾼이다.”
레일라와 존은 여성을 보고 머리가 살짝 띵한 걸 느낍니다. 섬망지수가 3이 증가합니다.
-
655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18:22흠, 시내나가는데 걷는거면 충분하겠지. 허버트는 걷기로한다.
>속도 5 은신 1로 걸어서 시내로 갑니다!
//저거 계속 잊어버리네요... 앞으론 정신차릴게여! -
656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19:00패를 받고는 조용히 눈으로 패를 훝습니다. 그리곤 웃음을 참으려는 것처럼 입술을 살짝 앙 다물고는 고개를 끄덕이곤 드류를 바라봅니다.
"레일라 리스테입니다. 스테레지스트고요."
그리고 이름 없는 사냥꾼이라는 말에 고개를 깊게 숙이며 예의를 표현합니다. 충분한 존중이야말로 상대에게 호감을 사기 쉬우니까요.
그리고 게임은 시작됐습니다.
(>)게임하자 -
657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0:57존 도는 게임을 참가 할것이냐는 말에 대답했다.
"게임을 해본적이 없고... 그렇기에 실력차도 너무 나니... 저를 끼우시면...오히려 흥이 깨질겁니다..."
잠깐 머리에 현기증 온듯한 느낌을 존 도는 느꼈지만 일단 존 도는 꾸벅 인사 했다.
"안녕하십니까..."
(>) 가능한 겸손하고 예의 있게 인사한다 -
658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23:00레일라의 현 패턴은 포커에서 자주 사용되는 거짓말 웃음이에요. 더블같은 초라한 패도 좋은 사람이 잡으면 다른 패 부럽지 않을 정도로.
-
659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24:14>>641
소년은 머리를 긁적이며 일어납니다.
“뭘 봐.”
싹수가 노랗습니다.
미션 게시판을 확인합니다. 어디 보자
...
미션 교회 살인사건(협력가능)
난이도 중
제한 3(포지션당 1명)
내용 블랙툰타운의 교회에서 밤마다 사람이 죽어나갑니다. 조사해주세요.
보상 200$
>>649
“너 알아서 돌아다녀 봐봐. 정 뭣하면 같은 신입이랑 하던지.”
소년은 건성으로 대답하고 다시 엎드려서 잠을 청합니다.
>>651
돈을 내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건 왜일까요. 병원으로 향합니다. 붉은 머리칼에 클럽에서 볼법한 화려한 차림 위에 의사가운을 입고 있는 여성이 보입니다.
“무슨 일이세요, 용접면씨?”
그녀는 길리암을 보더니 사탕 굴러가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
660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4:14존 도는 게임은 안 했지만...
의외로 강한 포커페이스와 정신력을 보이다가...
불운으로 게임 망! 이 될것같다 -
661 마시아 (24947E+63) 2016. 7. 24. 오전 1:29:18마시아주는 먼저 리타이어할께요! 모두 잘자요!
-
662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29:32잘자!
-
663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29:56마시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
664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전 1:30:07아직 인원은 없는 것 같으니 낱말풀이를 하던 사람한테나 가볼까.
"재밌으십니까?"
>낱말풀이를 하던 사람에게 말을 건넨다. -
665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30:25마시아주 잘자요!
내일도 코믹 가니까! 자야하는데!:( -
666 이름 없음◆aWR2/tsCTU (79551E+56) 2016. 7. 24. 오전 1:32:27
>>655
이동합니다! 별 탈없이 시내에 도착합니다!
>>657
“구경하는 것도 재밌으니까 편하게 앉아서 봐라.”
드류는 존에게 의자를 하나 내어줍니다. 패를 다 나눠주고 덱에서 카드를 한 장 가져와서 뒤집어놓습니다. 하트 킹이군요.
“그럼 나부터.”
사냥꾼은 클로버 7을 내려놓습니다. 아, 훌라군요.
//저 이만 가겠습니다! -
667 길리암◆dR2UJTN3yo (08997E+59) 2016. 7. 24. 오전 1:32:43"하필 여자인가...아무튼, 난 용접면이 아니라 그랜트다. 그랜트 길리암. 지금 머리가 거지같이 아픈데다가 몸도 떨리고 막 이상하게 환청이 들리는데 좀 도와줄래? 아, 마지막은 원래 그러던 거구나. 어쨌든 빨리! 미쳐버릴 것 같아. 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게 될 줄은 몰랐지만 말야, 의사 선생님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머리에 손을 얹고 비틀비틀.
"근데 제대로 된 의사 맞지? 너무 뛰어나도 곤란하지만."
>>대화 -
668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32:50레주 수고하셨어요!
-
669 길리암◆dR2UJTN3yo (08997E+59) 2016. 7. 24. 오전 1:33:07수고하셨습니다!
-
670 레일라 (24124E+56) 2016. 7. 24. 오전 1:33:09수고하셨어요!
-
671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33:34잘자캡틴!
-
672 아즈마리아 (27915E+61) 2016. 7. 24. 오전 1:33:54수고하셨어염!
-
673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33:56일상 할사람은... 있을까!
-
674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전 1:36:12존이랑은 아까 낮에 돌려서..
-
675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36:40허버트랑 돌리실래요 존주?
-
676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36:50그랬지. 그러니 오스카와 일상은 나중에!
-
677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37:57>>675
좋아좋아
선레는 누가 쓸까...
.dice 1 2. = 2
1 존 시나
2 허비트 크랩
...나! -
678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38:25허비트주가 선레 군요!
-
679 허버트◆dYzpTNnRmE (48513E+59) 2016. 7. 24. 오전 1:40:17그럼 상황 어떤걸로 들고올까요? 면접 후? 아니면 거리에서?
-
680 존 도 (54506E+59) 2016. 7. 24. 오전 1:41:24거리에서요!
-
68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전 1:45:01아 늦었지만 수고하셨어여..!
-
682 허버트 - 존 (48513E+59) 2016. 7. 24. 오전 1:48:48허버트는 여전히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집을 찾으라고 해도, 손에 쥐어준 용돈은 50$, 집 빌리는데 보통 100$이상. 허버트는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오늘 하루 길거리에 나앉을 각오는 한 터였다. 입 돌아갈까 걱정은 되지만 하루라면 버티리라. 너털걸음으로 골목사이를 빠져나가던 중, 허버트는 사람을 마주쳤다. 마르고 우울해보이는 인상의 남자. 여기 주민인가.
"저, 말씀좀 물읍시다. 여기 싸고 괜찮은 집 없습니까?"
그가 이곳 시민이리라 굳게 믿은 허버트는 남자에게 다가가 거처를 구할곳을 묻는다. -
683 존 도 - 허버트 (54506E+59) 2016. 7. 24. 오전 1:54:18마르고 우울한 남자. 존 도를 표현할 아주 정확한 단어라 할수 있다.
마르고. 말없고. 뜬금없는 등에 지고 있는 야구방망이는 뭔가 이상하다.
그럼에도 허버트는 존 도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 시간 낭비 일것이다. 왜냐면 존 도 또한 이곳에 온지 얼마 안됬기 때문이다.
"죄송합니다만... 저 또한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
684 아울 (546E+58) 2016. 7. 24. 오전 1:57:15레주 고생하셨어요!
-
685 허버트 - 존 (48513E+59) 2016. 7. 24. 오전 2:02:13"앗, 이런... 미안하게 됐네. 난 또 여기 사는 사람인 줄 알았지."
가만히 들려온 답변을 듣고 허버트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 이내 사과를 건넸다. 괜한사람 귀찮게 굴었군. 자연스럽게 반말을 내뱉은 허버트는 다시 앞길이 막막해졌음을 느낀다.
"그런데, 혹시 당신도 이번에 들어온거야? 면접볼 때 못본 것 같은데."
도시에 같이 호송되어온 사람들의 얼굴을 허버트는 가물가물 떠올려보았다. 몇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다 사라진다. 후발주자인가. 아니면 단순히 기억이 나지 않는건가. 야구방망이를 맨 특이한 분위기의 사람이라면 기억하지 못할 리 없는데. 허버트가 확신할 수 있는 사실은 같은 진영이 아니라는 것 하나였다.
"뭐, 좋아. 인사나 나누지. 허버트 웨스트우드. 당신은?" -
686 존 도 - 허버트 (54506E+59) 2016. 7. 24. 오전 2:06:50"저는... 약간 뒷쪽에 있었기에... 못 봤을수 있습니다."
실제로 존 도는 조금 늦게 들어왔다. 몇몇은 보긴 했지만 몇명은 보지 못할정도로 뒤.
존 도도 이제 무언가 사람과의 대화가 이루어지는것에 익숙해진듯 대화가 오자 가기도 한다.
"존 도 라고... 합니다." -
687 허버트 - 존 (48513E+59) 2016. 7. 24. 오전 2:11:48짤막하게 들려오는 대답. 말이 많은 사람은 아니군. 허버트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뒤에 온 사람이라면 충분히 보지 못할 만 하겠거니 싶었다.
"존 도. 신기한 이름이군. 존이라고 부를게."
이름이 간단해서 외우기 좋아.
"그나저나, 당신도 고생이네. 이런곳까지 와서." -
688 존 도 - 허버트 (97181E+60) 2016. 7. 24. 오전 2:18:31이곳에 와서 고생. 맞다. 분명 존 도는 이곳에 와서 고생하고 있다.
그렇지만 밖에서도 존 도는 이정도 같이 고생하며 살고 있었다.
"예전이랑...별로 다를것...없습니다..."
존 도를 무언가가 바뀌길 바라며 불지옥으로 뛰어든 나방 같은 사람이라고 할수 있을까? -
689 허버트 - 존 (48513E+59) 2016. 7. 24. 오전 2:27:06"...그래? 뭔가...위로해 주고싶군."
이 지옥같은 곳에서 예전과 다르지 않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허버트는 전장에서 총알에 맞아 신음하던 어린 보병을 떠올린다. 그 정도는 되어야, 이 도시가 아무렇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아,아. 당신 소속은 어디야? 살 곳은 있어?"
어두워진 기분을 달래기 위해 허버트는 화제를 돌린다. -
690 존 도 - 허버트 (97181E+60) 2016. 7. 24. 오전 2:32:37존 도를 위로해주거 싶은 허버트지만 존 도는 가입초기 50$를 주며 지낼곳도 제공되는-
"유토피아...소속입니다... 지낼곳은 제공해줍니다..."
그렇기에 존 도는 바로 임무에 집중 할수 있기도 했다. -
691 허버트 - 존 (48513E+59) 2016. 7. 24. 오전 2:37:04"좋겠구만. 이쪽은 당장 지낼곳이 없는데. 집이 없다니, 너무한 거 아니냐고."
허버트는 투덜거렸다. 의식주는 만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지급받은 한봉지의 식빵을 떠올린다. 먹을 건 있는게 어디냐, 애써 자신을 위로해보면서.
"그래. 뭐... 짧았지만 말야, 만나서 반가웠다. 이름 기억해두고. 나중에 또 보자고."
허버트는 손을 흔들고는 다시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죄송해요 존주 너무 졸려서 막레 드려야 할 것 같아요ㅠㅠㅠ 짧아서 죄송합니다! -
692 존 도 - 허버트 (14184E+57) 2016. 7. 24. 오전 2:43:37아뇨! 졸리시면 주무셔야죠! 잘자요!
-
693 이케르주♡ ◆.xVpboC4rc (23338E+60) 2016. 7. 24. 오전 2:58:10흠!
-
694 길리암◆dR2UJTN3yo (75696E+60) 2016. 7. 24. 오전 4:20:34등장!...은 새벽...
-
695 이케르주♡ ◆.xVpboC4rc (23338E+60) 2016. 7. 24. 오전 6:16:33새벽이군!
-
696 길리암◆dR2UJTN3yo (75696E+60) 2016. 7. 24. 오전 6:20:31반갑습니다 이케르주!
-
697 타치바나 ◆kRW2IZS0JI (47517E+54) 2016. 7. 24. 오전 6:27:58갱신합니다.
최근 이틀간 되게 바빴군요. 왜인지 모르게...
적어도 오늘은 참여 가능하길 빌며... -
698 길리암◆dR2UJTN3yo (75696E+60) 2016. 7. 24. 오전 6:32:36어서오세여!
-
699 이름 없음◆aWR2/tsCTU (62676E+56) 2016. 7. 24. 오전 6:34:31갱신입니다. 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못오거나 오더라도 진행을 두시간 정도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
-
700 Heroin ◆/qJGjyp9YQ (65804E+61) 2016. 7. 24. 오전 9:27:09갱신합니다.
-
701 허버트◆dYzpTNnRmE (99841E+56) 2016. 7. 24. 오전 11:39:42갱신!
-
702 Heroin ◆/qJGjyp9YQ (19421E+57) 2016. 7. 24. 오전 11:49:48어서오세요.
-
703 존 도 (14184E+57) 2016. 7. 24. 오후 12:00:48갱
-
704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3:14:56로즈주 갱신해요. 안녕하세요
-
705 타치바나 ◆kRW2IZS0JI (47517E+54) 2016. 7. 24. 오후 4:44:16일정을 끝내고, 다시 평범하게 심심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참여를... -
706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5:21:45어서오세요
-
707 존 도 (14184E+57) 2016. 7. 24. 오후 5:57:43
갱신.
유튜브 링크 하기가 생겼네! -
708 아울 (546E+58) 2016. 7. 24. 오후 7:19:29아울주 갱신해요!
-
709 무시카리우스◆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7:45:49갱신!
유튜브 링크라니..ㄷㄷㄷㄷ -
710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7:52:25어서오세요
음 이거 편하긴 편한거같은데 안좋은쪽으로 쓰일까봐 걱정도 되긴 하네요 -
711 존 도 (14184E+57) 2016. 7. 24. 오후 8:22:35안좋은 쪽이면 음... 어떻게 쓰려나?
-
712 존 도 (14184E+57) 2016. 7. 24. 오후 8:37:40갱신
-
713 무시카리우스◆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8:38:56일상을...돌리고..싶...
-
714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8:41:57어서오세요
칼리스주 괜찮으시다면 저랑 돌리실래요? -
715 무시카리우스◆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8:49:37네네!
선레는 누가..? -
716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후 8:51:41역시 덥다
-
717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8:51:47제가 써오죠 뭐. 악기상가정도면 될까요
-
718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8:52:07어서오세요
많이 덥죠. 선풍기가 고장날 지경 -
719 존 도 (82239E+50) 2016. 7. 24. 오후 8:54:42일상이구나!
-
720 무시카리우스◆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8:55:44어서오세여!
네, 괜찮을 것 같아요!
...어, 근데 바빌론시티에 악기상가가 있을까 궁금.
그러면 돈 벌 수 잇는데...! -
721 무시카리우스◆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8:55:45어서오세여!
네, 괜찮을 것 같아요!
...어, 근데 바빌론시티에 악기상가가 있을까 궁금.
그러면 돈 벌 수 잇는데...! -
722 무시카리우스◆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8:56:05..콩의 가호가?!
-
723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8:57:28잡화점도 있는데, 하다못해 악기 취급하는곳이 없겠어요. 민간인들도 제법 있고, 그럼 가수도 있을거고 음악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바빌론시티같은곳으로 끌려온 민간인들에게 음악은 꽤 희망이 될테니까요. 없지는 않겠죠
칼리스가 나중에 본인 이름 내건 악기상가 만들어도 될지도.
그럼 적당히 써올게요 -
724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후 8:57:34함께하길..
-
725 무시카리우스◆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8:58:53넹!
...칼리스는 귀찮아서 악기상가 만들려하지도 않겠지ㅁ... -
726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9:04:33화창한 오후의 작은 악기점. 임무를 받고 난 후에, 무기나 살까 하고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니다가 문득 눈에 띈 곳이었다.
Star Music.
촌스러운 이름에 풋, 웃어버렸고, 잠깐 구경이나 할까. 또 내가 피아노를 칠줄 알지, 잠깐 피아노도 치고, 누가 있으면 대화나 좀 하면서 정보도 캐고. 그렇게 친구도 만드는거지 뭐.
어제 그 귀여운 알바생처럼말야. 뺨에 키스해줬더니 놀라 뺨을 감싸는 꼴이란. 풋, 작게 웃으면서 주섬주섬 장미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커피도 한잔 마실까, 가서 좀 달라 그래야지. 노랫값으로.
뚜벅뚜벅 걸어가, 문을 열었다. 딸랑 , 하고 어두운 가게 안으로 소리가 울렸다.
"Hello?"
아무도 없나?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흐응, 하다가 뚜벅뚜벅,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꽤 작고 낡고, 악기들로 가득 들어찬 작은 가게. 한켠엔 카운터가 있었고 또 가운데에 크게 놓여진 피아노가 있었다. 그랜드 피아노인가, 커피는 못 얻어먹겠네. 그나저나 실내흡연 될까, 뭐 상관없지. 길게 연기를 내뿜으면서 피아노 의자에 앉았고, 가볍게 뚜껑을 열었다. 그 위에 담배를 올려두고는, 피아노를 치는데-
틱. 틱틱.
"What the.."
뭐야. 왜 소리가 안나. 툭툭툭툭, 아무리 건반을 눌러도 소리가 나지 않았다. 아, 뭐야. 길게 한숨을 뱉었다. -
727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9:05:08짧네요. 미안해요
-
728 존 도 (82239E+50) 2016. 7. 24. 오후 9:12:50짧은건가???
-
729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후 9:22:39긴거지
-
730 무시카리우스 - 로즈◆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9:22:59귀찮다. 걷는 건, 귀찮다. 아니 그냥 악기만드는 거 빼면 칼리스에게 귀찮지 않은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밥먹는 것도 귀찮다며 대충 패스트푸드 같은 것으로 떼우는게 일상이었던 사람이, 칼리스다. 운동이라는 것은 연장 움직이는 것 밖에 하지 않았고. 그런 그가 지금 이렇게 걷고 있는 이유는, 일단 돈이 필요하긴 하니까. 여기서 악기를 만들어 팔아봐야 돈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쯧, 하고 혀를 찬 칼리스는 돈을 벌려면 일을 해야겠지, 하고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 귀찮다.
일단 한 번 만들어서 팔아볼까. 근데 어느게 얼마에 파는게 좋을지 모르겠는데. 거래를 직접적으로 해본 적이 없는 칼리스는, 셈에 약했다. 에라이.
"..흠?"
그래도 악기점은 있는건가? 느릿느릿하게 걷던 걸음이 한 가게에서 멈추었다. 악기점으로 보이는, 스타 뮤직이라는 영어명의 악기점. 호오, 이런 곳에서도 음악은 울리는 건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 곳은 바빌론시티, 평화와는 거리가 먼 곳. 하지만 그 어떤 곳에서도 음악이 없었던 적은 없다. 딱히 박해를 받은 적도.. ..없나? 일단 음악 자체를 짓밟은 적은 없던 것 같은데. 흐음.
이 곳의 악기는 어떨지 궁금해진 칼리스는 느긋하게 걸음을 옮겨 가게 안으로 향했다. 방울소리가 울리고, 그리고....
"뭐야."
관리가 하나도 안되있잖아.
그대로 얼굴을 찌뿌렸다. 짜증이라는 감정이 표정에 그대로 들어났다. 악기들은 많다. 그런데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바이올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데. 아니, 악기 자체가 관리에 얼마나 신중해야하는데. 칼리스는 짜증이 그대로 난 얼굴로 성큼성큼 걸음을 옮기다 한 여인을 바라보고, 피아노를 바라본 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피아노로 향했다. 음, 인사도 없이. -
73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9:23:22..짧지 않아요...(눈물)
-
732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9:28:32곧 한숨을 내쉬고 있는데 들려온 차임벨소리.
"왜 이렇게 늦었어?"
내가 여기서 얻어마실 커피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투덜투덜거리면서 피아노 위에 올려둔 담배를 입으로 가져가 물었고, 아 실내흡연 되지? 안된다고 해도 피울거지만. 아하하, 웃다가 슥 문쪽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움찔, 했다. 작은 어린 아이, 올려 묶은 억센 머리. 언제 여기까지 온거야?
"안녕, 꼬마야. 이름이 뭐니? 네 가게니?"
흐응. 꼬마 앞에서는 담배는 잠깐 접어둘까, 싶어 한모금 깊게 빨고는 다시금 연기를 내뱉으며 피아노위로 담배를 다시 올려두었다. -
733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9:29:07엄청 짧은데요. 원래 몇천자정도 쓰는편이라
-
73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9:39:33"뭐냐. 넌."
칼리스는 자신보고 말을 하는 이름도 모르는 여자에게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짜증스럽게 피아노만을 살펴보았다. 도대체 뭘 어떻게 관리를 해놨으면 이래. 피아노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맛이 대차게 가버렸다. 아오. 악기는 소중히 다뤄야 하는건데. 머리를 쓸어 올리며 짜증을 온몸으로 표출하던 칼리스는 연장을 꺼내들었다. 내 것은 아니지만, 악기가 이꼴나 있는 건 못 보겠다 젠장.
"비켜."
아 담배. 냄새배면 안좋은데. 으득, 하고 여성을 노려보고서는 비키라며 말했다. 방해야. 소리도 나지 않을 피아노가 다시 아름다운 소리를 내게 만드는 일(=수리)에 방해다.
"방해다."
비키라는 의미의 말을 한 번 더 한 뒤 칼리스는 수리에 집중했다.
...여자의 질문에 대답은 하나 하지 않은 채로. 음.
//....ㅅ, 성격 나빠서 죄송.. -
73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9:40:04>>733
...ㄷㄷ.... -
736 존 도 (82239E+50) 2016. 7. 24. 오후 9:40:29단편소설입니까
-
737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9:43:36"Black mamba. 그냥 그렇게 불러, 너는?"
뭐가 그렇게 짜증난걸까, 피아노만을 살펴보다 머리를 쓸어올리면서 엄청 짜증을 표출하던 그 어린 아이는- 연장을 꺼내들었다.
"Hah. 치기라도 하려고?"
살짝 미간이 구겨지면서 그렇게 좋은 소리는 입에서 튀어나오지 못했다. 나를 노려보면서 비키라고 말하다- 방해라는 말이 들려왔다.
"아아, 꼬마야, 입이 꽤 험하네. 가만히 있어도 뱀이 먼저 물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자꾸 뱀을 막대기로 툭툭 건드리면 물어주세요- 하고 비는거라고 생각해. 맞니?"
눈을 휘어 웃다가, 수리를 하는 꼴에 흐응, 담배를 집어들어 깊게 빨았다. 그리고는 연기를 내뱉었다.
"내가 망쳐놓은거 아냐. 와서 연주하려고 했더니 소리가 안나더라. 현이 끊어진걸지도."
묵묵히 수리를 하는 어린 아이를 바라보았다.
"그나저나, 수리할줄 아는거야? 대단하네. 흐응.. 여기, 네 가게니, 꼬마야?" -
738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9:44:08괜찮아요. 전에도 말했지만 선빵을 치든 말든 상관안하니까요
오히려 칼리스주가 불편한거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
739 Heroin ◆/qJGjyp9YQ (19421E+57) 2016. 7. 24. 오후 9:50:34갱신합니다.
-
740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9:51:04어서오세요
-
741 존 도◆ZivgGdyVK. (82239E+50) 2016. 7. 24. 오후 9:52:42집에 도착해 드림코인수 셌다!
레스 35개!
많구만! -
74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9:54:49저말로, 칼리스는 피아노의 수리를 끝낼 때 까지 제대로 로즈의 말에 답하지 않았다. 표면을 다듬고, 피아노의 안을 보더니 와락 인상을 찌뿌리고서는 어디선가 재료를 꺼내 부품까지 새로 만들었다. 거의 재조립 수준으로 피아노의 수리를 하더니 이번에는 행주를 가져와 닦기 시작한다. 먼지하나 없이, 깔끔하게, 구석구석. 반쯤 감긴 채 의욕없던 눈이 빛난다. 그리고 끝나자, 잠시 피아노를 바라보며 뿌듯하게, 작게 미소짓다가 건반을 하나 눌러 음을 확인했다. 조율도 잘되었다. 만족스러운데. 그리고 몸을 돌린 칼리스는, 로즈를 바라보았다. 아직 안갔냐 하는 느낌의 시선이었다.
"..하.. 무시카리우스다. 그리고 꼬마가 아니다."
왜 나이는 이미 성인을 훌쩍 넘긴 스물 둘인데, 만나는 사람마다 취급은 어린 아이인가. 귀에 대고 부부젤라를 불어버릴까. 근처에 바이올린 하나를 가져오곤 근처 의자에 대충 앉더니 이번에는 바이올린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이것도 수리하려는 모양.
"내 가게가 아니다. 그리고 꼬마가 아니야."
이건 그나마 상태가 양호한데. 바이올린의 이곳저곳을 만져보며 대충 대답하고 뒤를 강조했다. 물은지는 시간이 꽤 된 것 같은데. -
74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9:55:14어서오세여!!!!
-
744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후 9:56:29레스수 세러가야겠다
-
745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후 9:59:2530개인가..
-
746 존 도◆ZivgGdyVK. (82239E+50) 2016. 7. 24. 오후 10:00:28>>745
많구만!!! 난 저번에 못샌거 까지 받은건데! -
747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후 10:01:473레스당 하나 아니였나? 10개군.
-
748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10:02:15하아. 내 말에 대답도 안하네, 짜증이 확 치밀어올랐다. 눈을 휘어 웃으면서 그대로 담배를 몸에 지져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년의 기이한, 그리고 또 인상적인 행동에 담배를 들고있던 손을 가까이 가져가던걸 멈추었다. 표면을 다듬고, 피아노의 안을 보더니 인상을 찌푸리고서는 재료를 꺼내어 부품까지 새로 만드는 그 모습에 흐응, 하면서 담배를 입으로 가져가 빨았다. 재조립 수준으로 피아노의 수리를 하더니, 행주까지 가져와 닦는 모습에 풋, 하고 작게 웃으면서 연기를 푸스스 흘렸다.
죽은것같던 두 눈은 빛났다, 마치 내가 누군가를 물때처럼. 피아노를 바라보며 뿌듯한건지, 작게 미소짓다가 건반을 하나 눌러 음을 확인했다. 좋은 음이 울렸고, 오- 하면서 짝짝, 박수를 몇번 쳐주었다. 그래, 좋은걸 봤으니까 저 눈알을 후벼낼 기회를 한번만 더 주자.
"무시카리우스.. 이름 엄청 기네. 무스라고 부를게."
작게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고, 꼬마가 아니다- 라는 말에 귀여워서 웃어버렸다.
"오구오구, 그래쪄요?"
천천히 다가가, 바이올린 하나를 가져와 의자에 대충 앉은 무스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으려했다.
"머릿결이 엉망이네. 고운 외모 다 상하겠다, 관리좀 하고 다니지 그래?"
그렇게 웃으면서 말했고, 사락 사락 머리카락을 흝으려했다.
"근데 왜 네가 수리하는거야? 여기 알바생? 아하하, 알았어, 무스. 까탈스럽기도 하지."
씩 웃으면서 볼을 잡아당기려했다. 그리고는 눈 앞에서 손가락을 튕겨 딱 하는 소리를 내었다.
"무스, 여기좀 봐봐. 네가 악기 고쳐줬으니까, 물론 내건 아니지만. 음악 연주 들려줄게. 어때? 커피도 하나 사주면 좋고."
여전히 미소지은채로 그렇게 얘기했다. -
749 존 도 (82239E+50) 2016. 7. 24. 오후 10:03:49음 그럼 이제 일상 하실분?
-
75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10:16:50"말해두는 건데, 나는 스물 여섯이다. 멍청이."
머리를 쓰다듬으려는 손을 쳐내려 하며 칼리스가 짜증스레 말했다. 젠장. 이렇게 말해도 믿지 않겠지. 왜 자신은 성장하지 않는가 하며 짜증스럽게 생각해던 칼리스는 바이올린의 현을 갈아끼우는 작업에 집중했다. 간격을 맞춰서, 팽팽하게. 죽었던 눈이 이 순간에는 다시 빛난다. 그리고 로즈가 말을 걸면, 다시 가라앉는다. 짜증이 보인다.
"알바색도 아니고, 귀찮다. 방해하지 마."
휘휘 손을 내저어 로즈의 손을 쫓아내려하며 짜증을 한가득 담아 말한다. 귀찮아. 귀찮아. 그리고 짜증나. 저 뱀 여자도 짜증나고 악기 관리를 이 따위로 한 이 가게도 짜증나고. 안그래도 바이올린은 관리가 중요한데. 악기를 좋아하긴 하는건가? 아직 본 적도 없는 이 가게의 주인을 속으로 대차게 까대며 칼리스는 수리를 계속했다. ..방해야 방해. 뺨으로 향하는 손도 날카롭게 쳐내려 하고서는 칼리스는 세모꼴의 눈으로 로즈를 바라봤다.
"필요 없다. 방해야."
까탈스럽게 반응한 칼리스는 로즈를 향한 시선에 귀찮음과 짜증을 가득담았다.
-
751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10:27:40"스물 여섯? What? Come on, bitch! don't kidding me. 거짓말을 하는 아이는 벌을 받는다구? 그렇게 말버릇까지 험하다면 더욱."
혀로 낼름, 입술을 핥았다. 말도안되는 농담이야, 저런 어린애가 스물여섯일리가 없잖아. 그러다가 툭- 쳐내진 손.
"아아, 숙녀의 손을 이렇게 매정하게 쳐내도 되는거야?"
인상을 다시 찌푸렸고, 미간에 주름이 새겨졌다. 그리고는 주의깊게 무스를 노려보았다. 죽었던 눈이 악기를 만질때에는 불타오르고, 내가 말을 걸면 다시 가라앉는다. 악기 장인이라도 되는걸까, 사교성은 그렇게 좋지 못한. 근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짜증나면 죽여버리면 그만이지. 슬슬 대화도 재미없겠다, 죽여버릴까- 아, 그러기엔 또 흥미로운앤데.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들려오는말에 눈을 휘어 웃었다.
"무스, 블랙 맘바는 그렇게 성격이 좋은 뱀이 아니야. 사람들의 우는 얼굴을 보고싶어하는, 그런 뱀이지.자꾸 그런식으로 나오면, 영원히 악기수리같은거 못하게 해버릴테니까."
제발 내 이성의 끈이 끊어지기 전에 좀 잘 해봐. 그렇게 사아아아, 혀를 낼름거리면서 속삭였다. 눈을 휘어 다시금 웃었고, 털썩 피아노 의자에 앉았다. 휘휘 손을 내저어 내 손을 쫓아낸게 아직도 짜증났다. 뺨으로 향했던 손도 날카롭게 쳐내어졌고, 세모꼴의 눈으로 나를 노려보는 저 눈알도 후벼버리고싶었다.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마. 파내어버리고싶으니까."
맞불을 놓았고, 한숨을 쉬다가 머리를 조금 굴렸다. 아직 궁금한게 좀 많거든, 너같은 괴팍한 놈은 또 오랜만에 보는거란말야. 무언가 관심이 있을만한 주제가 없을까.
"너, 악기 장인같은거지? 네 눈, 그걸 고칠때만 반짝거리면서 빛나니까. 좀 짜증나지만, 나같은 미녀를 앞에두고 악기에만 관심을 보이는게. 여하튼, 너 악기도 만들줄 알아?"
흐응, 하는 콧소리를 섞은 숨을 뱉으면서 앞으로 몸을 기울여 앉았다. 왼팔로 턱을 괴었고, 드레스가 너풀너풀 움직였다. -
75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10:49:09"믿든 말든 자유지만, 사실이다 멍청이.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지 마라."
역시 믿지 않는다. 귀찮아. 짜증나. 그리고 숙녀든 뭐든 뭔 상관인가. 내가 손을 댈 것은 악기들 뿐이다. 나와 춤을 출 수 있는 것도 악기들 뿐이다. 그 외에는 경국지색이든 절세가인이든 무슨 상관이야. 미의 여신이 실제로 내려온다 하더라도 악기에 집중한 채로 신경조차 쓰지 않을 것이 분명한 악기성애자 칼리스는, 눈 앞에 있는 사람이 어느 정도의 미인이든 말든 관심 없었다. 신의 악기가 내려와서 그 음을 울린다면 모를까, 그런 것도 아니고.
"그래서. 뭐."
내 우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다는 성격 나쁜 말인가. 성격이 나쁜 건 바로 알 수 있는데. 고개를 기울여 심드렁히 바라보던 칼리스는 바이올린을 내려놓고 활을 집어 들었다. 음, 이것도 느슨해졌는데. 곤란해 곤란해. ...흠, 그래도 괜찮은 것 같으니 몇 개 수리해주고 값이라며 가져가볼까.
이런 류의 협박은 감흥이 들지 않는다. 어차피 악기를 만지지 못하게 된다면, 그는 바로 죽을테니까, 죽인다는 협박과 같은데 그런 말들은 여러번 들어왔으니. 죽는다고하면 악기들에 파묻혀 죽고 싶지만 말이지. 흠.
"귀찮게 하지 말던가."
활을 고치고 그것을 확인하다가, 바이올린을 내려놓았다. 확인하지 않아도 잘 되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다음은 뭘 고치지. 고칠게 너무 많은데. ..나름 행복한 고민이다.
"어."
그 모든 질문을 한글자로 축약해서 답했다. 귀찮다는 티가 팍팍나는 태도였는데, 악기들을 바라보면 살짝 빛나긴 하였다. 로즈에 대한 관심은 정말로 없는게, 내가 미안해질 정도... -
753 이케르주♡ ◆.xVpboC4rc (23338E+60) 2016. 7. 24. 오후 10:49:36모 닝 ☆
-
754 존 도 (82239E+50) 2016. 7. 24. 오후 10:54:22굿모닝~ 뚠뚠뚜~
굿모닝~
빠빠빠빠빠~! 빠 -
75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11:02:31어서오세요!
>>754
모닝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6 존 도 (82239E+50) 2016. 7. 24. 오후 11:06:38>>755
완전 중독적이던빰빰빰빠빠 빰빰빰빰빠! -
757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11:08:56"좋은 말이네. 그건 그렇고, 뭘 믿고 자꾸 아까부터 멍청이래? 너야말로,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뭔데? 내 앞에서도 겁도 안집어먹고. 짜증나, 너."
십대 소녀처럼 툴툴거리다가 아, 재미없어! 짜증나! 죽여버릴까.. 추욱, 처져서 그런 말도안되는 살벌한 고민을 입 밖으로 중얼거렸다.
"말좀 곱게 하라고, 멍청아."
흥, 메롱이다. 붉은 혀를 살짝 내밀어보이면서 심드렁히, 고개를 기울여 나를 바라보는 무스를 바라보았다. 활을 집어올렸고, 또 무심한 저 표정.
"나같은 예쁜 여자랑 나누는 대화가 귀찮아? 게이야? 아니면, 고자?"
꽤 날선 말을 툭툭 뱉었다. 로즈에게는 진심이었다, 사람은 대부분 외모,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향기, 첫인상등을 종합하여 대하는게 달라진다. 나는 블랙 맘바, 그런게 필요없지만서도 코끼리를 한방에 물어뜯을수는 없으니까. 자신을 숨기고, 좋은 향을 뿜는법을 배웠다. 웬만해서는 다 첫대면에서도 꽤 괜찮은 대화를 나누는데, 흐음.
술집에서 만난, 십년전의 늙은 남자가 떠올랐다. 아, 왜 그런 기억이 또 떠오르고 난리야. 담배 하나를 더 꺼내물었고 불을 붙였다.
"그럼 나를 위해서 악기하나 만들어줄수 있어? 악기 꽤 잘 다룬다구. 피아노도 그렇고, 봐봐."
그리고는 담배를 피아노 위에 올려두고,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하, 누르는 느낌이 아예 달라졌잖아? 역시 악기 장인이야,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걸었고 아름다운 음색을 연주했다. 곧 머지않아 짧았던 연주가 끝났고, 몸을 다시 빙글 돌려서 무스를 바라보았다.
"어때? 연주 들려줬으니까, 앞으로 말좀 곱게하기. 그리고.. 커피 사올것."
싱긋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
758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11:09:12어서오세요
-
759 이케르주♡ ◆.xVpboC4rc (23338E+60) 2016. 7. 24. 오후 11:11:34으아악 (모닝콜에 고통받음
-
760 존 도 (82239E+50) 2016. 7. 24. 오후 11:14:04>>759
(묶어놓고 왼쪽엔 저스틴 비버의 노래 오른쪽엔 굿모닝을 틀어 놓는다.) -
761 이케르주♡ ◆.xVpboC4rc (23338E+60) 2016. 7. 24. 오후 11:16:39>>760
뜨또는...안돼!!!!!!!!!!!!!
이케르 : (역대 받아온 고문중 최악의 고문이라 버티질 못함) -
762 Rose (68849E+57) 2016. 7. 24. 오후 11:18:08>>7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즈 : (메모) -
76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11:23:59"네가 나를 꼬마로 취급하고 귀찮게 한 시점에서 내게 너는 멍청이다. 멍청이."
두 번 찔러 넣는다. 멍청이라는 말을. 중얼중얼 내뱉는 살벌한 고민은 대충 무시하고 활을 팽팽하게 당기는 것에 집중했다. 뭔 말을 하든, 관심은 크게 없었다.
"내가. 왜."
귀찮다는 듯이 대충 말하고, 팽팽하게 당겨진 활을 바라보았다. 한 세트인 건 맞는 것 같은데, 조금 더 화려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아주 잠시.
"셋 다 아니고, 귀찮다. 너."
만약, 이 곳이 악기점이 아니었고, 칼리스가 로즈를 똑바로 마주했더라도 별로 바뀌지는 않았을 것이다. 연애 자체에 관심 없고,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악기. ...그리고, 본인은 모르겠지만 몇 몇의 사람. 아니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인가. 칼리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그런 것들 뿐이었다. 처음 만나는, 아무런 관련이 없던 사람은 그 안에 크게 자리잡지 못한다.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라도, 아무리 향이 좋다 하더라도, 아무리 좋게 말한다 하더라도.
"내가 만들 악기는 내가 정한다. 그리고 아까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다만, 담배 꺼. 악기에 냄새가 밴다."
대충 말하고서는, 그녀가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귀에 담기는 했다. 다만, 칼리스는 유명한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반쯤 강제로, 혹은 자의로 관람한 기억이 여러번 있고, 그렇기에 로즈의 연주에 별로 감흥을 받지는 않았다. 평범하게 친다, 라는 것이 그의 평가. 빙글 몸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는 로즈를 바라보던 칼리스는, 여전히 삭막한 눈으로 로즈를 바라보다, 무심히 활을 놓고 트럼펫을 집어 들었다.
"평범하군. 그리고 싫다. 귀찮다."
간단히 대답하고 트럼펫의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한다.
-
76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11:24:56이케르 묶어두고 수능 금지곡 메들리를 계속 들려주고 싶다. 계속.
계속.
(거의 세뇌 -
765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후 11:32:02오로나민 씨~
-
766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11:32:51"두번이나.."
쿠궁. 크게 절망하였고 내가 왜, 라는 물음에- 그거야 당연히, 네 말투, 짜증나니까. 혀를 뽑아버리고 싶다고. 그렇게 눈을 휘어 웃으면서 말했다.
"악기성애자같으니."
쳇, 혀를 툴툴 차면서 담배연기를 뱉었다.
"흥, 싫어. 네가 만들 악기는 네가 정하지, 담배를 언제 끌지는 내가 정해."
그렇게 되돌려주고는 여전히 삭막한 눈인 무스의 반응에 한숨쉬었다.
"평범.. 꽤 잘친다고 생각했는데. 젠자앙- 몰라, 나도 커피사러 가버릴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천천히 뚜벅뚜벅, 가게밖으로 나섰다.
/
막레. 수고하셨어요 -
767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11:37:57수고하셨습니다.
...로즈 미안..(눈물) -
768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11:39:25괜찮아요
-
769 오스카 (54215E+60) 2016. 7. 24. 오후 11:43:57나랑 돌릴 사람?
-
770 이케르주♡ ◆.xVpboC4rc (23338E+60) 2016. 7. 24. 오후 11:44:38으아악 이 잔인한 인간들아 말 못하는 벙어리를 그렇게 괴롭히고ㅅ (사망
-
771 Rose (61369E+51) 2016. 7. 24. 오후 11:46:35ㅋㅋㅋㅋㅋ 아 귀여우셔라
-
77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17589E+56) 2016. 7. 24. 오후 11:52:21>>768
냉,,
>>770
그렇게 아케르는(후략 -
773 이케르주♡ ◆.xVpboC4rc (23338E+60) 2016. 7. 24. 오후 11:59:17이케르 : ....(삐뚤어질테다)
-
77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전 12:08:00>>769
나! 라고 하려고 했는데 최근에 했던거 같다 -
775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전 12:10:34>>774 허허..
없는건가 -
776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전 12:13:58일상할사람 찾는다!!!
-
777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전 12:14:26갱신!#
-
778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전 12:22:29마리아주 어서와!
-
77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전 12:31:27어서오세여!
-
780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전 12:32:41일상은 아무도 없으니 스킬 얘기나 해볼까.
지금 나온 스킬중 '이게 제일 쩐다!' 라고 생각하는 스킬은? -
781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전 12:44:42허버트 갱신!
-
782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전 12:46:09허버트주 안녕!
-
783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전 12:47:20안녕하세여 존주!
월요일이라 그런가 새벽이 조용하네요! -
78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전 12:49:42그렇죠. 그래서 일요일 밤이 제일 슬프다...
일상을 하기 어렵거든 :( -
785 이름 없음◆aWR2/tsCTU (38421E+57) 2016. 7. 25. 오전 8:37:38갱신합니다. 오늘은 7~8시 사이로 조금 일찍 와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저녁때 봅시다.
-
786 이케르주♡ ◆.xVpboC4rc (75589E+54) 2016. 7. 25. 오전 9:03:11아침!
제일 쩌는 스킬은 역시 로즈쨩 궁극기가 아닐까! 2분이내 사망이라니! -
787 허버트◆dYzpTNnRmE (95861E+61) 2016. 7. 25. 오전 11:44:02갱신... 집에가고싶어요8ㅁ8
-
788 오스카 (85361E+59) 2016. 7. 25. 오후 12:03:59집에 가고 싶다..
-
789 존 도 (67067E+59) 2016. 7. 25. 오후 12:56:17집...
-
790 이케르주♡ ◆.xVpboC4rc (75589E+54) 2016. 7. 25. 오후 1:32:32한국...
-
791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43:14갱신.
누구 있으려나~ 가능하면 일상을 해줄 누군가가~ -
792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47:19궁금한게 있는데 능력이 있는사람은 페널티 같은게 있나요?
능력란을 아예 안 한사람이 많길래... -
793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2:38:18낙인같은게 아닐까요 인생이 꼬인다고 나와있네여ㅓ
-
79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2:41:50아 그렇구나! 어차피 꼬인거 더꼬여도 상관없으니 상관없겠네~ 더더군다나 존 도는 인생 꼬이는 능력이니까~
-
795 허버트◆dYzpTNnRmE (13907E+56) 2016. 7. 25. 오후 2:56:38갱신! 2시간 후에는 집에 갈 수 있다!
-
796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3:00:04허버트주 안녕~ 힘내라!
-
797 아즈마리아 (32257E+61) 2016. 7. 25. 오후 4:20:56갱신! 날씨 넘더워여../
-
798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4:23:11아즈마리아주 안녕~
지금 밖인거야? -
799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4:43:02갱신
-
800 허버트◆dYzpTNnRmE (65415E+61) 2016. 7. 25. 오후 5:09:31드디어 집온 허버트주 갱신임다!
-
801 아즈마리아 (32257E+61) 2016. 7. 25. 오후 5:23:34>>798
ㅠㅜㅜ지금 집에왔어여
허버트주어서왕! -
802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5:26:32아즈마리아주도 어서와요!
오늘 진짜 덥네요... -
80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5:37:31다들 안녕! 여름이니까
-
80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5:39:57일상!
-
805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5:40:19존주 안녕하세요! 습하고 덥고, 하루에 샤워만 3번씩 하는 것 같은데도 찝찝하네요ㅠ 여름 빨리가라
-
806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5:49:16하루에 세번 할정도로 덥죠 아아아...
-
807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6:10:39더위 사가라~
-
808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6:12:25그리고 일상 가져와~
-
809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6:57:06갱신이담
-
810 타치바나 ◆kRW2IZS0JI (42925E+59) 2016. 7. 25. 오후 7:21:14갱신합니다.
-
811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7:33:57타치바나주 안녕
-
812 이름 없음◆aWR2/tsCTU (68187E+60) 2016. 7. 25. 오후 7:39:14오늘 사랑니를 뽑았는데 계속 욱씬거리는 게 죽을맛입니다X( 오늘은 몸상태때문에 진행을 두어시간 정도밖에 못할 것 같습니다ㅠㅠ
출석체크하겠습니다. 획득한 드림코인 갯수와 관계진전 말씀해주세요. -
813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7:40:57허버트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라니 레주 힘내요!!
일상개수 11개 (누적2개+9개)
획득 드림코인 갯수 3개
관계진전 없음 -
814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7:45:35레스수 30레스
코인 10개~ -
815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7:48:30일단 두분 계시는군요. 8시에 진행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816 무시카리우스주◆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7:56:14집이다!
-
817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7:57:28칼리스주 어서와요!
-
818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7:59:56어서오세요.
생각해보니 지금 지원만 셋이군요. 음......이걸 어쩐다.
..... -
819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04:04
2065년 4월 7일(수) 날씨 흐림
신화:X
소문::왕실 가족 중 한 명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함
일단은 진행 시작합니다! -
82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8:05:13....3지원?!
-
821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06:04칼리스주는 일상돌린 거 레스 계산해서 말씀해주세요.
-
82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8:07:56일상레스수 13개
드림코인 4개
(레스 적립 1개)
-
823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8:08:07갱신!
-
824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09:01시내에 도착한 허버트는 할 일을 찾아보기로 한다. 한 달, 그동안 충분한 돈을 모아놓지 않으면 당장 살길이 막막해질 것이 분명했다. 사람이 사는 곳이니 분명 일거리가 있을것이다.
>할 일을 찾아봅니다 -
825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09:14길리암 어서와요!
-
826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8:10:08아직 인원은 없는 것 같으니 낱말풀이를 하던 사람한테나 가볼까.
"재밌으십니까?"
>낱말풀이를 하던 사람에게 말을 건넨다. -
827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8:12:32어서오세여!
-
828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13:24>>824
일거리를 찾아봅니다만, 그리 단시간에 구해질 거 같지는 않습니다. 시간을 들여서 돌아다니다 보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길을 탐색하며 돌아다녀 볼까요? 1시간당 2드림코인이 소요됩니다.
>>826
“그럭저럭.......시간이 남아서 하는겁니다.”
그렇게 열의를 보이면서 하고 있진 않아보입니다. -
829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8:13:28레주 >>667에 반응 레스점여!
-
830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8:14:18"뭐.. 세상 돌아가는 소리 아십니까?"
>소문 따위를 들어보자. -
83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8:15:39"..하."
걸어가야겠지. 돈이 아까우니까. 젠장. 이 곳에 악기점은 없나? 만약 있다면 악기파는 걸로 돈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투덜투덜 거리면서, 칼리스는 걷는다. 걷-는다. 조금 빠르게.
(>)속도4 은신2로 판타지 홀로. -
832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16:29앗 지금 가지고 있는 드림코인 몇개인거죠...?
-
83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8:21:07존 도 일상 레스수 35개!
-
83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8:21:59그러니까 드림코인 11개 획득!
-
835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22:35흠, 없나. 허버트는 잠시 고민하다가 조금 더 찾아다녀보기로 한다.
>드림코인을 소비해서 탐색합니다
탐색에도 이속 설정이 필요한가요? 필요하다면 이속 5 은신 1로! -
836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8:22:38그리고 레일라가 없는 존은 이제 뭘하지! 어차피 있었어도 옆에서 멍때리고 있어야 했지만!
-
837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22:46>>667
의사는 길리암을 유심하게 쳐다보더니 묘한 미소를 짓습니다.
“어디서 돌아다니길래 저런 걸 묻히고 다닌거에요? 칠칠맞네요.”
그러더니 길리암의 뒷목을 강하게 가격합니다. 신기하게도 길리암은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다만 귀를 찢는듯한 목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사라집니다.
“몸이 허하신가 본데 앞으로도 조심하세요. 30$입니다.”
그리고보니 길리암, 처음 들어올 때 유토피아에서 받은 돈 50$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830
“글쎄요. 얼마 전에 왕실가족이 한 명 가출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다들 한탕 해볼려고 난리더군요.”
몸값은 꽤 비쌀테니까요. 낱말풀이가 잘 되지 않는건지 종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군요.
>>831
이동합니다! 도착까지 한턴 남았습니다.
>>21개요. 다음부터는 기억해주세요:) -
838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22:52존주 어서오세요!
-
839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24:15>>837 네 감사해요!
-
840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25:19>>835 몇시간 정도 탐색하실건가요?
>>836어서오세요. 레일라주가 계속 안오면 존이 설득해서 데려가야할 수도 있습니다......괜찮으시겠어요? -
841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8:26:09교회 살인사건이라는 꺼림칙한 게시판을 보았다.
아울은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인두겁을 쓴 짐승이 어떤 놈인지 궁금해졌다.
게시물을 훑어본 아울은 마스크를 쓰고 소년에게 가서 말했다.
"저 의뢰를 맡고싶구나, 접수해줄수있니?"
>의뢰 수락!
//다들 안녕하세요! 같이 교회 살인사건 하실 두분! -
842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26:58탐색은... 일단 1시간 정도. 그 정도면 하나쯤 나오겠지.
>1시간 탐색하겠습니다! -
84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8:27:36>>840 할수는 있나요...?
뭔가 이름없는 사냥꾼이란 분이 흥미롭긴 한데 베일거 같다. -
844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8:28:11"그렇습니까.."
행방이나 쫓으러 갈까.
"그거 낱말 오락 같군요.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행방을 쫓아보자. 우선 자세한 경위부터 알아보자. -
845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8:28:46참고로 지금까지 쌓은 일상 레스수 89개! 1개 부족한게 아쉽다!
-
846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31:24>>841
접수되었습니다! 이제 팀선언을 하고 나면 자동으로 의뢰승낙으로 이어집니다.
>>84
길을 돌아다녀봅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전단지가 돌아다닙니다. 시간당 5$입니다.
>>843
하실 수는 있지만 스테트에 비해 화술의 효과가 적어서 난이도가 좀 올라갈겁니다. -
847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32:20메딕 필요하신 분 언제나 데려가세요~
-
848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32:33저 잠깐만 약 좀 먹고 오겠습니다. 아울이랑 의뢰가실분은 아울주한테 말씀드리세요.
-
849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8:33:22"오...이게 말로만 듣던 물리 치료라는 건가? 고마워 레이디! 의사쌤덕에 머리가 맑아...지지는 않았고 몸도 더 가뿐...해졌나? 아무튼 짱인데. 나랑 하이파이브 할래?"
손바닥을 펼치고 팔을 들어올리던 길리암은 다음에 이어진 의사의 말에 팔을 축 늘어뜨리고 슬픈 시늉을 냈다.
"그래, 세상은 돈이지. 제기랄! 따스한 하이파이브 한 번보다 30$의 돈이 더 가치있다는 사실은 인정할 수밖에 없겠는걸! 내 패배야."
난해한 소리를 지껄이다가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어...돈이...여기 있네? 이거 내 거였나? 상관 없지! 난 지금부터 정당한 값을 치르고 이 병원을 나설 테니까. 그 다음엔 직장이라도 들려야겠어."
>계산 후 병원을 나선다. 집도 구했으니 내 직장으로 가보자(속도 5 은신 1) -
85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8:33:44"..흐음."
걷는다. 조금 빠르게. 귀찮지만, 돈이 필요하다는 걸 절절하게 깨달아 버렸으니까. 음, ...아런 적은 처음이라, 기분이 조금.
(>) 계속해서 가자!
-
851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8:33:51약..ㄷㄷ...다녀오세요!
-
852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34:17레주 다녀오세요!!
-
85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8:36:44일단 지금 할수 있는게 없잖아...
일단은 뭐라도 해야지.
////
존 도는 게임을 구경한다. 호위 임무기는 하지만 임무가 제대로 끝나게 돕는것도 일부중 하나니.
존 도는 저 게임이란것의 룰은 단연코 하나도 모르겠다.
완만하게 끝나게 그리고 괜한 트집은 잡히지 않게 조용히 서있는다.
(>)일단 조용히 서있는다. -
854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40:02허버트는 전단지를 발견하고는 그 앞에 멈추어 섰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한 시간에 5$. 이게 많은건지 적은건지. 허버트는 눈을 찡그리며 한참을 고민했다. 편의점 알바를 해 본적이 없는게 아쉬운 날이 올 줄이야.
"일단 물어나 볼까..."
>일단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
855 실베스터주 (99168E+60) 2016. 7. 25. 오후 8:42:27요즘 또 바쁘다가 오늘 겨우 여유가 생겼네요. 그런고로 갱신!
-
856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42:52실베스터주 어서오세요!!
-
857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8:44:06어서와요!
-
858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45:37
>>844
딱히 행방을 쫓을 단서가 없습니다. 매일 아침 홀에 배달되는 챠우챠우 타임즈라도 살펴봅시다,
[사라진 왕실 가족의 행방은
최근 왕실에서 누군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일파만파에 퍼지고 있다. 검은 기사단 측은 납치로 보기는 어려우며 스스로 왕국을 탈출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왕실과 검은 기사단측은 실종된 가족이 누군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대부분 세라 공주로 추측하고 있다.........]
그렇답니다.
>>849
이동합니다! 별 일 없이 도착하였습니다!
>>850
이동합니다! 별 탈없이 도착합니다!
>>853
가만히 서있습니다. 가마니.......가마니........가마니가 될 것 같습니다. -
859 실베스터 (64137E+58) 2016. 7. 25. 오후 8:48:21가끔씩 오가는 조곤조곤한 대화 소리와 기계적으로 자판을 두들기는 소리가 층 전체에 울려 퍼진다. 조용하고도 소란스러운 곳이다.
그러다 그는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지난 면접에서 보았던 얼굴이다. 자신을 뽑아간 사람. 전체 회의가 있을 예정이니 따라오라고 한다. 그는 묵묵하게 남자의 뒤를 따라간다.
(>) 회의실로 들어간다. -
86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8:50:31어서오세여!
-
861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8:50:57잠시 잠수를... 허버트주 같이 가시겠어요?
-
862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8:51:55"오, 꿈에 그리던 첫 출근이군!"
언제나와 다름없는 신나는 걸음걸이로 직장에 도착한 길리암은 몸을 크게 펼치고 깊게 심호흡한 뒤 안으로 들어섰다.
"여기서는, 적어도 전봇대랑 친구할 필요는 없겠는데. 좋아, 제일 먼저 뭘 하지?"
>주변인들에게 일은 어디서 받는지를 묻는다 -
863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52:00>>861 괜찮으시다면요! 저야 좋지요!
-
86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8:52:40가마니가마니있다가 솟아오르면 가마솥이 되나?
그러나 존 도는 집안 도구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가만히 있는다고 가마니가 된다면, 그것은 엄청난 기습용 스킬이 될것이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가마니가 될수 있다니. 저 코스트 고효율의 엄청난 스킬이다.
물론 있을리가 없다.
존 도는 꿋꿋이 가마니 있는다.
(>) 더더 가마니 있는다. -
865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8:53:11이제 한분 더!
-
86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8:53:48"..자 그럼.."
..임무, 를 해야하는데. 어디서? 일단 이 곳에서 받는 건 맞는 것 같은데, 흠. 찾아보면 나올테지. 걷는 건 귀찮지만. 임무라는 걸 하는 것 자체가, 귀찮지만. 돈이 이래서 중요한 거였나. 문득 느끼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중요하게까지 생각되지는 않았다. 돈이야 벌면 되는 거니까, 같은 느낌으로.
음, 사설이 길었군. 그럼.
(>) 임무를 찾자! -
867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8:54:04>>854
편의점에 찾아갑니다! 음식칸이 비상식량과 고단백 에너지 식품, 통조림이 주를 이루는 걸 제외하면 바깥과 별 다를 바 없는 편의점입니다. 시급은 전단지에 명시된 내용과 동일합니다.
>>859
회의실로 향합니다. 원형 나무 테이블이 놓여있는 회의실의 분위기는 엄숙함에 가깝습니다. 제복을 입은 사람들 모두 침묵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앉은 노년의 남자가 천천히 입을 엽니다.
“공주님이 실종되었다.”
그 말로 인해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이는 절대 바깥에 알려져서도 안될 일이며 우리쪽에서 조용히 끝내야 한다. 그런데 이미 매스컴 측에서는 냄새를 맡은 것 같다.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모든 인원을 투입하는 한이 있어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공주를 찾아야 한다.”
아무래도 실베스터의 첫임무가 정해진 것 같습니다. -
868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8:55:47시급 5$가 적당한건지 아닌지 감도 안잡히네여!
-
869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8:55:51그냥 얌전히 레일라주 올때까지 포기할까...
존의 성격상 호위에 집중한다며 게임에 끼어들거나 먼저 말걸리도 없고... -
870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8:56:43"이거 완전 내가 뽕 잡아야 하는 문제 같군."
그는 홀스터에 총 두 자루를 힘차게 넣었다.
검은 기사단원을 찾아 추궁하면 뭔가 알아 내겠지.
>검은 기사단원을 찾을 방도. -
871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9:00:32>>862
“신입이란 새끼가 말투가 그게 뭐야.”
안경 쓴 남자가 서류로 길리암의 뒷통수를 가격합니다. 그리고는 길리암의 이름과 직위가 적힌 사원증을 줍니다.
“3층에 가면 미션 게시판이 있으니까 거기 가서 구해.”
>>864
그렇습니다. 나대느니 조용히 있는 게 중간은 갑니다. 그런데 지금은 조용히 있다고 해서 뭔가 일이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866
칼리스는, 멍을 잠시 동안 때립니다. 어디로 가야지 일을 찾을지 몰라서입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찾아본 결과 2층의 미션 게시판을 찾습니다. 게시판을 볼까요?
>>869
정 안되면 패널티가 있기는 하지만 미션 실패를 선언하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
872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9:03:19...음,
임무 받기전에 여러분께 질문합니다! 지원쪽 테크 칼리스 데려가실 분 있으신가..? -
873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9:05:33허버트주 급하게 나가볼 일이 생겨서 여기서 잠깐 끊을게요!ㅠㅠㅠ 돌아온다면 한두시간 후에 돌아올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874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9:05:52"아야."
뒷통수를 가격당한 뒤 안경 쓴 남자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용접면에 가려져 표정은 안 보이지만, 아무래도 깜짝 놀란 듯하다. 이어서 상대가 사원증을 건네주자 한 번 펄쩍 뛰더니 신나서 3층으로 달려간다!
"감사함다! 바쁘니까 하이파이브는 나중에!"
>3층으로 가보자 일단 어떤 미션이 있는지 확인이라도 해봐야지. -
875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9:05:55다녀오세요!!
-
87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9:05:56다녀오세요!!
-
877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08:36존 도는 가만히 있었지만 어느것도 진행 안되는것을 알았다.
일단 그러니 말이라도 해 본다.
뭔가 투정도 아니고 재촉도 아닌 그저 일상적인 대화라도 이끌만한 문장...
"여기에...두분 다 자주 들르곤 합니까..."
(>)질문! -
878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9:09:47>>870
유감스럽게도 방도는 스레주가 직접 찾아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캐릭터가 직접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번만 눈감아주는 셈 치고, 오스카는 지성 9의 머리로 공중궁전에 검은 기단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냅니다.
>>874
게시판을 확인해봅니다.
어디 보자
...
미션 데드 아이(협력 가능)
난이도 중
제한 3인 (포지션당 1)
내용 드래곤 캐니언과 매직 스퀘어 사이에서 정체 불명의 구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조사해주세요,
보상 200$
//허버트주 다녀오세요. -
879 실베스터 (64137E+58) 2016. 7. 25. 오후 9:10:35감도는 공기마저 답답한 침묵의 회의실. 그곳에서 척 봐도 계급이 좀 되는 것 같안 노인이 입을 열었다. 공주님이 실종되었다고. 기사단 내에서는 실종된 왕족, 즉 공주를 찾아오는 것이 시급한 문제인 것 같았다. 그러니까 미아 수색 작업을 하라는 소리다. 게다가 이제 소문도 퍼질 대로 퍼졌다니 편하게 일을 수행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 공주…님께서는 유괴당한 것이오? 아니면 가출?"
(>) 질문한다. -
880 실베스터주 (99168E+60) 2016. 7. 25. 오후 9:13:15허버트주 다녀오세요!
-
881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9:13:30공중정원에서 검은 기단이라..
>그는 공중정원 근처로 향한다. -
882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9:15:35"허어...나 말고 친구가 두 명 더 있어야 하겠구만..."
길리암은 미션을 확인하고 한탄하듯 말했다. 친구를 모을 걱정도 있었지만 일단 인원이 많으면 깽판을 조심해서 쳐야하니 말이다. 훨씬 더 안전해지긴 하겠지만.
"일단 받아라도 둘까?...음..뭐, 나중에 친구 좀 부르지 뭐."
>일단 임무를 수령한다. 혹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미션이 더 없는지 살펴본다. -
883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9:15:40음. 음. 음. ...대충 3초에서 5초 가랑 가만히 있던 것 같다. 여기가 어딘지도 잘 모르고, 그러고보면 이 곳에 오고나서 처음 하는 일들이 천지에 널려 있군. 흠. 귀찮다.
귀찮지 않은 일이 어디있겠냐만은.
"흐음. 흐음.."
(>)게시판을 확인합니다. -
884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9:15:58허버트주 다녀오세요!
미션 진행인원수가...!! -
885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9:18:24>>877
“나는 가끔 들리는 편이지, 드류는 요새 여기에 아예 눌러앉았고.”
“그 개같은 회사 돌아갈 바에는 여기서 평생 카드나 칠란다.”
이름 없는 사냥꾼의 나긋나긋한 말투와는 달리 드류는 진절머리가 났다는 듯이 이야기합니다.
>>879
“정황상 가출로 보고 있다.”
노인 옆에 앉아있던 여인이 파일에서 사진을 꺼냅니다. 백금발에 가까운 머리색에 녹색 눈동자의 10대 소녀 사진이 있습니다.
“워낙에 능력이 출중하신 분이라 신변에 위협이 되는 존재는 적을테지만 그래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빨리 찾아야 한다.”
//혹시 공격 포지션 중 아울팀과 같이 나가실 분 안계신가요? 정 없으면 NPC지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886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19:20>>885
존 도가 같이 가고야 싶지만... -
887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9:20:03앗! 인원이 부족하면 npc지원도 받을 수 있군요!
-
888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9:20:32아무래도 포지션간 균형이 안맞아서..
-
889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9:21:41이렇게 된 이상 아울은 솔로플레이를 해야겠군요!
지원 엔피씨 부탁드려요! -
890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23:00"회사에서 의뢰까지 걸어서... 당신을 계속 찾는데... 정말 유능하신 분이신가 보군요..."
존 도는 판단했다. 이렇게 임무까지 내서 데리고 올 만한 사람이면...그곳에서는 필요한 사람인듯하다고.
이렇게 계속 대화를 하다보면 뭔가 이 사람이 왜 안 돌아가는지 어느정도 알아 볼수 있을까 싶었다.
(>)계속 대화 -
891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9:24:59"하지만.. 지금 선배님도 그렇고.. 저도 선배님께 배울 거리가 많은데.."
(>) 자다가 왔어요! -
892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9:25:45>>881
공중궁전으로 향합니다! 궁전 앞 광장에 비둘기가 가득합니다.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을 들여 탐색해볼까요? 시간당 2드림코인이 소모됩니다.
>>882
임무를 받아둡니다. 혼자 할 수 있는 미션을 찾습니다.
어디 보자
...
아직은 신입에 불과한 길리암이 혼자 할 수 있는 임무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 하나 있긴 있군요.
미션 스완레이크의 유령
난이도 중
제한 개인
내용 스완 레이크 근처에서 하얀 인영이 근처를 지나가던 유토피아 사원들을 호수에 밀어넣고 있습니다. 처리해주세요.
보상 100$ -
893 타치바나 ◆kRW2IZS0JI (42925E+59) 2016. 7. 25. 오후 9:26:04다시 갱신.
면접 이후로 처음 진행인거 같군요.
...하지만 레주의 몸 상태가 안좋다고 하셨으니, 오늘도 그냥 넘어가는걸로 할꺼 싶기도... -
89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9:27:49어서오세요.
-
895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28:48타치바나주 웰컴
-
896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9:28:49기다림의 미학.
>사용하겠습니다. -
897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9:29:37어서오세요 타치바나주!
-
898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9:29:52"데드 아이인지 뭐시기보다 훠얼씬 재밌어보이는데?"
길리암은 방금 수령한 데드 아이와 스완레이크의 유령을 머릿속에 새겼다. 그의 난잡한 정신 세계가 얼마나 훌륭히 그것을 기억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인영이든 뭐든 무언가를 두들기는 거라면 그는 자신이 있었다.
"이것도 받자. 그리고 바로 간다! 오늘 밥은 치즈버거다!".
>이 임무도 수령한 뒤, 일단 스완레이크로 향하자. (속 도 5 은신 1) -
899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9:31:30
>>883
게시판을 확인합니다.
어디 봅시다
.....
미션 사랑의 무법자(협력 가능)
난이도 상
제한 5(포지션당 1명 이상)
내용 멜리카호에 러브샤크라는 변종이 나타나 러브피쉬를 먹어치고 있습니다. 훌륭한 약재 공급원인 러브피쉬가 사라지게 생겼습니다. 처리해주세요.
보상 ???
>>889
사람을 찾는다는 레스 쓰시면 반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90
>>891
“내가 유능하긴 하지. 하지만 회사는 그 유능함을 한도 없는 카드처럼 쓰려고 하잖아. 난 그게 싫다는 거지. 어두컴컴한 지하에 있었던 시간이 몇 년인지, 이제는 나도 햇빛 좀 보고 싶다.”
그렇습니다. 승진이 안되서 파업을 한 듯 합니다. -
900 실베스터 (64137E+58) 2016. 7. 25. 오후 9:32:08아무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시작하면 많이 힘들 것이다. 일단 공주의 외형적 특징은 백금발과 녹안의 10대 소녀. 가출이라고 했으니 공주가 향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는 없는가?
"공주님께서 가신 곳으로 어디 짐작되는 장소는 없소?"
(>) 질문한다. -
901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32:15레일라주 어서와! 정말로!
-
902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9:35:06셋이라는 말에 아울은 방독면 뒤로 인상을 찡그렸다.
혼자서 죽인다고 하자니 남들에게 멀쩡한 모습을 들켜 의심을 살까 고민이 되었다.
아울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같이 진행할 사람이 없을까?
> 동료를 찾습니다, 너! 내 동료가 되라! -
903 실베스터주 (99168E+60) 2016. 7. 25. 오후 9:35:17오신분들 어서오세요!
-
904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9:35:28다들 어서와요~
-
905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9:35:56갱신!
-
906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9:37:34어서오세요!
-
907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37:55"그렇다면... 더 나은 취급이 있다면... 돌아간다는 의미입니까..."
그렇게 해준다면 존 도에게는 일이 쉽게 풀리는 것일것이다.
"어느정도 휴일을 지급해준다면... 되는일 아닙니까... 상부에 항의는 해보셨습니까... 물론 하셨겠지만..."
(>) 말말말 -
908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9:38:40맞당ㅠ미션은 3인이니까 포기하구 다른거해도될까염??
-
909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39:17>>908
포기하면 패널티 있다던데... -
910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9:39:57"그런 일이 있었나보네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고 생각을 하던 나는 선배님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가는 것처럼 끄덕이다가 살짝 선배님을 바라보면서 웃음을 보내였다. 분명 그는 뛰어난 스테레지스트이고, 자신의 선배이지만. 유토피아 컴퍼니의 승진을 안 해주는 상황이나 지하에서 일어나는 몇명만의 노동에 지치신 듯 하였다.
"여럿이 파업을 하면 그것은 회사에게도 큰 피해이지만.. 선배님 혼자서는 어떤 파업도 이루어지지 않아요. 오직 혼자만의 투쟁에서 어떻게 개인이 기업을 상대로 이길 수 있겠어요."
눈을 반짝이며 웃음을 보이던 나도, 그를 옹호한다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거리며 그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평상시라면 예의가 아니였지만 지금은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였으니, 이렇게라도 자신에겐 그의 도움이 필요했다.
"같이 돌아가요. 선배님을 유능하다고 칭하신 다른 선배님도 선배님이 정말 뛰어나서 믿고있다고 했는걸요. 그리고.. 저도 처음 뵜지만 믿고있고요."
지하의 빛에 관하여서는 할 말이 없었지만 정작 진지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면서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햇빛이 보고싶다면 같이 나와드릴게요. 선배님과 같이 지금처럼 카드게임도 하고, 지하에선 배우기도 하는 것처럼요. 부탁드려요. 돌아와주세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설득해보아요 -
911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9:41:38>>896
몇 시간 동안 돌아다닐까요?
>>898
미션을 수락합니다! 스완레이크로 향합니다!
...
호수 근처는 고요합니다. 안개도 끼어있는 게, 무서울 정도로 적막합니다.
>>900
“현재 블랙툰타운을 비롯한 시가지와 주택가는 모조리 찾고 있는 중이다만, 발견된 단서는 없다. 아마 그냥 놀러나간 건 아니라는 뜻이겠지.”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그런고로 실베스터 블랙번 하사, 바벨 킹덤에서 로얄 가드와 함께 공주님을 찾는 임무를 맡긴다. 나머지 인원은 각자 다른 테마파크에서 공주님 찾는 것에 주력하도록.”
미션 실종된 공주(개인)
난이도 상
제한 개인(실베스터 블랙번)
내용 사라진 공주를 찾아주세요.
특이사항 무기한, 미션중 다른 미션이나 의뢰 수행 가능
보상 무기류, 장비류 -
912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9:41:48존주! 유토피아 컴퍼니의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들에게 일반 사원은 쓰다 버릴 장기짝정도에요!
-
913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9:41:59ㅠ..근데 할수있는여건이 안대는뎅...
-
914 타치바나 ◆kRW2IZS0JI (42925E+59) 2016. 7. 25. 오후 9:42:23진행에 참여한다 해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
915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43:32>>912
아 그렇군.
그럼
>>907 취소!
>>>>>>>>>>>>>>>907 취소 입니다!!!!! -
916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9:44:14와아아 예상보다 빠른 복귀였습니다! 큰 문젠줄 알았더니 아니었네요!
-
917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9:44:49코인은 10개..
>3시간 동안 기다려보자. 그 안에 나타나면 더욱 좋고. -
918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45:16>>914
일단 가입된 집단의 아지트부터 가서 임무를 찾아 본다 해보세요!
집을 구하셔도 좋고요! -
919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9:46:45넘 막막해영....
-
920 허버트◆dYzpTNnRmE (98138E+61) 2016. 7. 25. 오후 9:47:14아울주 의뢰 시작하신건가요???
-
921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9:47:30"...흐음."
이것, 할까. 처음치고는 난이도가 높긴 한데. 흠. 흐음. 고민하다, 일단 다른 의뢰도 있는가 확인을 해보자.
찾다가, 괜찮은 게 없으면 이걸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조금 더 게시판을 둘러보자! -
922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47:43>>919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아아... 도움이 되질 못하네요. -
923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9:48:30그냥 막 하는데 저도!
-
924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9:48:59"하하하! 무서울 정도로 조용한데!....잠깐, '무서울 정도로'? 난 아무것도 무섭지 않다고! 내가 무서워하는 건 오직 에이미 뿐이지."
혼자서 중얼중얼, 길리암의 혼잣말만으로도 호수의 정적을 깨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스완 레이크로 들어선 길리암은 일단 기지개를 피고 준비 운동을 하더니 활기차게 박수를 쳤다.
>일단 '인영'을 찾아보자. -
925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9:49:14
>>902
아울이 고민에 빠져있을 때,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가 로비에 들어옵니다. 허리에 검을 차고 있는 것을 봐서는 공격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910
드류는 레일라의 말을 듣더니 틀린 말은 아닌지 인상을 찌푸립니다. 어차피 이렇게 죽치고 있어봤자 되는 일이 없다는 건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드류는 한숨을 푹 쉬더니, 카드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잘 있으라고, 사냥꾼 양반. 앞으로도 여기 놀러올테니.”
이름없는 사냥꾼은 말없이 빙긋 웃으며 유토피아 일행에게 손을 흔듭니다.
“가자, 우리의 거지 같은 유토피아로.”
유토피아 컴퍼니로 귀환합니다. 미션을 완수했습니다! 보상 50$가 주어집니다. -
926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9:49:39고민하다가 소년에게 묻는다.
" 다른 임무는 없나요..? "
(>)다른 임무는 없는지 물어본다. -
927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9:51:37웃음을 지으면서 기쁜 얼굴을 짓곤 다시 평상시의 무표정으로 돌아와 사냥꾼에게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곤 유토피아 컴퍼니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잘부탁드립니다. 선배님."
(>) 돌아가자! -
928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51:40존 도는 잠시 이름 없는 사냥꾼이란 사람을 쳐다 봤다.
왠지 모르게 알고 싶은점들이 떠오른것 같다.
"다음에도... 여기 또 계실겁니까..."
(>)일단 귀한하기전에 질문! -
929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9:51:57아즈마리아는 완벽하게 미션 승낙을 한 게 아니라서 패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타치바나는 일을 찾아본다던가 컴퍼니에 찾아가는 법이 있습니다. 현재 공격과 수비 포지션이 현저하게 부족해서 다른분 의뢰에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930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9:52:31아울은 상대를 경계 하면서 얼굴을 가렸다.
이성에게 좋은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떡할까 고민하던중 아울은 그녀가 로비에 들어오는걸 유심히 보다 말했다.
"지원하러 오셨습니까?"
어떻게 의뢰는 하나뿐이니 제발 의뢰를 하러 온 사람이길 빌었다.
>동료가 되라! -
931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9:53:35생각보다 빨리 끝났지만.. 드류에게 첫인상 최악을 찍은 것 같은데..
-
932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55:14>>931
그런가...? 의외로 괜찮게 받고 끝난거 같았는데 -
933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9:55:52존주 괜찮으세요? 사냥꾼 관련해서 하나도 못 얻으셨던데..
-
93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58:04>>933
무지 중요한것도 아니고 보상도 받았고 임무도 완료 했으니 딱히 상관은 없어요!
행운 인카운터가 50%지만... 그래도 언젠가 만날지도 모르죠? -
935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9:58:36그런데 보상 50$는 각각인가요 아니면 나눠야 하는건가요?
-
936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9:59:13나누는거면 존주 30 저 20하심 좋을 것 같아요!
-
937 타치바나 ◆kRW2IZS0JI (42925E+59) 2016. 7. 25. 오후 9:59:39"그럼, 소속은 소속이니."
어차피 이러한 곳에서 한 단체에 속하게 되었다는 것, 그것도 홀로 어떻게 해볼 수 있을만한 정도가 아닌 강한 힘을 가진 자들에게 잡혀 있다는것은, 나는 현재 홀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여건조차 안된다는 것이다.
다만 문제는, 나는 그들에게서 컴퍼니라고 하는 내 소속에 대한 걸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 그저 손목에 심어진 OS를 들여다 본다. 무엇인가 실마리가 있을지 모르니. -
938 타치바나 ◆kRW2IZS0JI (42925E+59) 2016. 7. 25. 오후 10:00:41마지막 진행에서 누군가에게 데려가졌던걸로 기억하지만, 이제와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을것 같으므로...
-
939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01:10>>921
어디 보자
...
미션 빛나는 숲(협력 가능)
난이도 중
제한 3(포지션당 1)
내용 최근 들어 판타지 홀 근처를 비롯한 바벨 킹덤의 숲에서 빛나는 물체가 종종 목격됩니다. 조사해주세요.
보상 200$, 무기류
>>924
찾아봅니다!
저 멀리 호반 끝에 하얀 무언가가 흐물거리고 있습니다.
>>927
이미 회사로 귀환한 상태입니다!
>>928
“나야 사냥이 없을 때는 자주 오니까. 바깥에서 만날 일은 없었으면 좋겠구나.”
사냥꾼은 여전히 상냥한 얼굴로 말합니다.
>>930
“무슨 지원? 나는 의뢰 없나 찾아보러 온 거야.”
그렇습니다. 그녀도 의뢰가 없는지 확인하러 온 듯 합니다. 그녀와 아울 모두 초면입니다. 정황상 지원하러 오셨습니까? 가 아니라 이 의뢰 같이 갈래요? 라고 묻는 게 더 상황에 맞는 말인 듯 합니다. -
940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02:50"선배님.. 저 일 좀 가르쳐주세요!"
(>)일을 배우자 일을! -
941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10:05:15>>917 반응해줘~
-
942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0:05:58고민하다가 소년에게 묻는다
" 다른미션은 없나요..? 작은일이라도 좋아요.. "
(>) 다른미션을 찾는다. -
943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06:02
>>937
OS를 빤히 봅니다. 음, 별 일은 없어 보입니다. 무언가 정보가 내려오거나 전화가 걸려오는 일이 아니면 OS는 스스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고장나지 않는 이상은요.
>>940
“하? 다짜고짜 무슨 소리야. 어떤 일?”
드류는 당황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가르쳐줄 마음이 없어보이진 않습니다. -
944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06:05저기 여러분!
우리 반응 (>) 이거 아니에요? > 이게 아니라..? -
945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10:06:11"바로 찾은 건가? 행운의 사나이, 그랜트 길리암!!"
소리치면서 흐물거리는 무언가를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천천히라고는 했지만 잘 보면 빠른 걸음이라 그리 천천히도 아니다. 아무튼 길리암은 눈에 띈 그 형체를 향해 접근을 시도한다. 손에 쥔 빠루를 허공에 휘둘러 대면서.
>흐물거리는 무언가에게 접근하여 모습을 확인해보자 -
946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08:04"그렇습니까..."
존 도는 이미 소속도 정해져 있고 아직 자신을 증명할 것은 하지도 않았다.
"그럼 다음에... 이곳에서 만나길 빌겠습니다..."
그렇게 하고는 존 도는 일행과 귀환했다.
몸 상태가 안 좋을 테니 일단 몸 치료를 하기 위해 주변을 찾아봐야 할것이다.
3층의 케이트에게 가서 묻는다.
"몸상태가 안좋은데... 치료할만한곳이 있습니까."
"가능하면 치료물품을 파는 곳도...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치료할곳을 묻는다. 치료물품을 팔만한 곳도. -
947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09:37"저도 같은 부서인데.. 선배님 일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잖아요? 부서에서 신입이 할 수 있는 일이라던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눈을 반짝이며 질문해보자
(>)워커홀릭 -
948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10:10>>944
맞아요! -
949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10:10:21//정신이 오락가락했네요 ;;
"의뢰는 가리는게 있으십니까?"
아울은 전단지를 가르키면서 이야기했다.
아울 입장에선 현재 급전이 필요했으니 그녀가 이 일을 받길 하고 생각했다.
"찾으시는 특별한게 없다면 저 의뢰를 같이 하시겠습니까?"
> 의뢰 동행을 묻습니다
//으어어 더워! -
95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0:11:29"..이게 낫나."
좋아. 이걸로. 악기를 만들때도 처음부터 전부를 만들려 하면 실패한다. 예전에 제멋대로 제자가 되겠다는 녀석한테 해보라고 던져줬더나 실패했었지. 귀찮게.
칼리스야 능력 덕분에 악기류라 하면 뭐든지 만들 수 있지만, 일반인은 그게 아니니.
"흠."
(>) 이 미션을 하겠습니다! -
951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15:03드류 츤데레 :0
-
952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15:10>917
3시간 동안 돌아다닙니다!
구구구구구.......
비둘기들이 갑자기 어디론가 몰려갑니다. 검은 제복을 입은 사람이 빵부스러기를 비둘기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제복에 별이 붙은 걸 보니 계급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942
“그런 건 게시판에서 직접 봐. 나한테 와서 쫑알대지 말고.”
소년은 그렇게 말하며 종이 한 장을 테이블 위에 던집니다.
미션 샘플 수집
난이도 하
제한 개인
내용 요즘 플루토 와쳐는 메딕의 수요부족과 열악한 치료물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포지션마다 혈액 샘플이 필요하니 샘플로 쓸 혈액을 채혈해오세요.(포지션당 혈액샘플 1필요-최소3개)
보상 50$(다양한 클래스에서 샘플을 구해올수록 추가보상)
-
953 타치바나 ◆kRW2IZS0JI (26351E+56) 2016. 7. 25. 오후 10:16:56"컴퍼니를 찾아가야만 한다. 허나, 어디?"
어떤 브리핑도 듣지 못하고, 어떤 정보도 알지 못했다.
지금 이 상황은 위험하다. 저쪽은 날 보고 있으나 나는 저쪽을 볼 수 없다.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누구인지도, 뭐 하는 자들인지도 뭣 하나 듣지 못한 상태이다.
(>) 우선 주위를 살핀다. 내가 어떤 곳에 있는지부터 숙지해두자. -
95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0:17:08츤드류..!
-
955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10:17:28난 비둘기한테 밥 주는 단원이 아니라 임무를 수행하러 가는 단원을 찾고 싶은거라고.
미행을 못하잖아.
>이제 관찰하자. -
956 실베스터 (64137E+58) 2016. 7. 25. 오후 10:18:35가출로 추정되긴 하나 그냥 놀러나간 건 아니다?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집을 나왔거나, 그것도 아니면 가출처럼 교묘하게 꾸며진 납치 사건일지도 모른다.
그는 명령을 내린 노인에게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 회의실을 나온다.
(>) 임무 수락. 공중궁전을 나온다. -
957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21:06>>945
길리암은 힘차게 빠루를 휘두르면서 형체에게 다가갑니다. 그것은 유령과 비슷합니다. 아니, 유령 그 자체입니다. 차갑고 음산한 안개가 형체 주변으로 퍼져 나갑니다. 반투명한 하얀 물체가 길리암을 발견하고 크게 움직입니다.
스노이 고스트를 마주했습니다!
>>946
“이리 와봐.”
케이트는 존에게 가까이오라고 손짓한 뒤 존의 이마에 손을 댑니다.
제네바 협약.
존의 상처가 깔끔하게 낫습니다!
“처음이지? 그러면 치료 물품이라면 지하 상비실에 있는 걸 가져다 써. 다만 너무 많이 들고 가면 벌금 먹이니까 적당히 가져가.”
물품은 하나 이상 가져갈 수 없는 모양입니다. 상비실 물품을 쓸 수 있는 건 레벨 1때만 가능합니다. -
958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0:21:26소년이 던진 종이를 주섬주섬 주워 읽더니 조심스레 묻는다.
" 혈액 샘플은.. 어떻게 채혈하는거죠..? "
(>) 채혈방법에 대해 묻는다.
-
959 이케르주♡ ◆.xVpboC4rc (75589E+54) 2016. 7. 25. 오후 10:21:50좋은 아침. 다들 반가워요.
-
960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22:05새스레 미리 세우고 오겠습니다!
-
961 실베스터주 (99168E+60) 2016. 7. 25. 오후 10:23:11이케르주 어서오시고 레주 다녀오세요!
-
962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24:43이케르주 어서오세요!
-
963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10:25:41"유우려엉? 진짜 볼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자, 일단 나는 일을 해야하고 너는 나한테 뒤지게 쳐맞아야 한단다! 아가야! 수르스트뢰밍처럼 만들어주지!"
길리암은 다가오는 유령과 어느정도 간격을 유지하다가 달려나가 빠루를 힘차게 휘둘러본다.
"사람 머리로 홈런 날려본 적은 있어도, 유령은 첨이네!"
일단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일단은, 뭐..유령이니까.
>전투!!! -
964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25:54존 도는 상처가 나은것에 신기해 한다. 이런것이 가능하리라곤 생각도 안 한듯하다.
"감사합니다..."
일단 꾸벅 인사하곤 지하 상비실로 간다.
무슨 물건이 있을까?
(>)지하 상비실에서 무엇이 잇나 본다 -
965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10:26:42>963 한문장 잘렸다!
>전투!!! 일단 눈 앞의 유령에게 빠루를 휘둘러본다 -
966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31:25>1469453256> 이얍 다음 스레다
-
967 이케르주♡ ◆.xVpboC4rc (75589E+54) 2016. 7. 25. 오후 10:32:06나두 이벤투 하고싶Da 0ㅅ0..
-
968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33:41이케르주 어서와!
드디어 이케르 + 존 도 + 레일라 3인 파티가 가능하겠군! -
969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34:35>>947
“일단 네가 어떤 스테레지스트를 지향하는지 알아야지. 스테레지스트도 타입에 따라 다 달라. 전장을 지휘하고 폭격도 두려워하지 않는 커맨더, 사람이 아니라 자연을 지휘하는 스케이퍼, 다른 이들의 생각을 읽고 지식을 이끄는 계몽가 등등. 하는 일에 따라서 스페셜 클래스에 따라 달라.”
스테레지스트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나뉘나봅니다. 드류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레일라를 봅니다.
“너는 사람들에게 어떤 전략가가 되고 싶지?”
>>949
여자는 미션 내용을 찬찬히 읽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앞으로 팀선언을 하면 아울의 레스에 따라 이동합니다.
“펄이야. 본명은 아니고. 너는?”
>>950
의뢰를 승낙합니다! -
97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0:36:15..자, 그럼.
팀원을..모아야..(눈물) -
971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10:38:06"아울입니다."
본명을 말 할 필요는 당연히 없었다. 상대도 매한가지일테니....
아울은 자신이 저격수라고 이야기하고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질문합니다.
"이제 우린 팀인가...아참, 여기선 무기를 지원해주거나 하는건 없습니까?"
>팀선언 합니다! 흠...무기는 지원받을수 있나요? 아울 총없이 와서 ;; -
972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38:24나의 꿈, 나의 일.. 살짝 고민에 감싸이다가 레일라 역시도 진지한 얼굴로 드류를 바라보았다. 자신은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았다. 죽는 일이 있더라도 사람들을 이끌고, 그들에게 길을 만들어주는 일. 그리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내가 선택하는 일
"커멘더. 그들의 길을 찾아주고 그들을 이끌고, 그들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주고싶어요. 분명 계몽가도 좋지만.. 저는 그들에게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나아가고싶어요"
(>)그들의 뒤에서 그들을 받춰주는 커멘더 -
97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39:08>>971
이미 받은걸로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스킬 받을때 부터 -
974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40:22
>>955
그녀는 비둘기에게 모이를 다 주더니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깁니다. 가는 곳을 보니 블랙툰타운의 한 술집 같습니다.
‘I killed you yesterday’
음, 술집 이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하여튼 그녀는 펍으로 들어갑니다.
>>956
공중궁전 밖으로 나옵니다! 하늘이 잔뜩 흐린게, 내일은 비라도 올 것 같습니다.
>>963
길리암은 빠루를 휘두릅니다! 빠루의 끝이 스노이 고스트에게 닿습니다! 하지만, 뭔가 물컹거리는 촉감만 있을 뿐 빠루는 고스트의 몸체를 통과합니다!
휘우우우웅-
어디선가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스노이 고스트의 몸이 풍선처럼 부풉니다!
>>964
지하 상비실로 갑니다!
존이 알아볼 수 있는 건 소독 붕대와 진통제 정도가 있습니다. -
975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40:34드류는 어딘가 스케이퍼같은데..
-
976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42:08일단 존 도는 소독 붕대를 챙기고 임무를 받으러 다시 3층으로 향한다.
"감사했습니다... 이제 다시 임무를 받고 싶습니다..."
(>)케이트에게 임무를 달라고 부탁한다. -
977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42:42
>>953
타치바나는 뒤를 돌아봅니다. 뒤에 유토피아 컴퍼니 건물로 쓰이고 있는 하얀 성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타치바나는 회사 앞에 있습니다.
>>958
“여기.”
소년은 조그마한 유리병 몇 개와 작은 주사기 몇 개가 든 통을 줍니다.
“이걸로 하면 돼.” -
978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0:43:00소년이 던진 종이를 주섬주섬 주워 읽더니 조심스레 묻는다.
" 혈액 샘플은.. 어떻게 채혈하는거죠..? "
(>) 채혈방법에 대해 묻는다. -
979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0:44:13>>978
레스중복이에욤!실수로복사된ㅠㅜ -
98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0:48:21혹시 칼리스랑 의뢰 가주실 분 안계신가..!
-
981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10:48:47"오, 좋아...빠루가 안 먹히네? 지금 이 상황이 꿈이 아니라면 실로 인류 전체의 위기라 할만하군. 놉, 인류는 개뿔 나 이거 이길 수 있냐? 좋아! 그랜트! 니 쪼만한 뇌로 해답을 찾아보렴!"
빠루를 휘두른 손에 촉감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휘두른 그것은 유령의 몸을 가볍게 통과해버리고 말았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이내 빵빵해진 유령을 보자 길리암은 작게 웃었다.
"야, 너 혹시 화내는 거니? 우리 대화로 해결하면 어떨까? 넌 나한테 진 척하고, 난 돈을 받고! 그럼 특별히 내 친구 시켜줄게!"
떠벌떠벌 떠들면서 빠르게 뒤로 물러난다. 수틀리면 튀어야지. 그런 생각을 하던 길리암은 무기를 더 굳세게 쥐었다.
"그보다 바람이 시원하네."
>뒤로 물러나 상황을 지켜보자. -
982 타치바나 ◆kRW2IZS0JI (26351E+56) 2016. 7. 25. 오후 10:48:51"...등잔 밑이 어두웠군."
이렇게 어이가 없을데가. 하긴 아무리 바빌론 시티라고 해도 사람을 그냥 아무데나 던져놓진 않겠지.
하얀 성이라. 이질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다. 동화에나 나올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의 건물이지만...
그 안의 사람들도 그럴 것인가? 아마 아닐 것이다.
모순적이라는 생각을 품으며, 발걸음을 옮긴다.
(>) 컴퍼니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
983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49:24그나저나 계몽이라...섬망이 오르는게 블러드본에서 계몽 오르는거랑 느낌이 비슷한데...
-
984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0:53:54>>971
//이동체크 하는 거 잊지마세요!
“너 등 뒤에 있는 건 저격총이 아니고 뭐니?”
펄은 약간 넋나간 표정으로 묻습니다. 그렇습니다. 제 4의 벽을 뚫고 이야기하자면 스레주는 아울의 스킬트리를 짜줄 때 저격총도 함께 지급했습니다.
>>972
“비실비실하게 생긴 게 커맨더를 하겠다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드류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파일이 빼곡하게 차있는 서랍을 열어 노란색 파일을 꺼냅니다.
“나는 커맨더가 아니라서 정확하게 말해줄 수는 없지만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커맨더는 말그대로 뒤에서 모든 걸 효과적으로 관찰하고 지휘를 내리는, 스테레지스트의 기본 이미지에 가장 들어맞는 클래스다. 때로는 전장 한복판으로 불가피하게 뛰어들 때도 있지. 하지만 제일 멋있기도 해. 자세하게 배울려면 제 3 정보처리팀에 가보도록 해라. 거기에 우리 회사 최고의 커맨더가 있으니까. 대신 넌 1팀이니까 가서 농땡이 피울 생각하지 말고.”
드류는 노란 파일에 사인을 한 뒤에 레일라에게 건네줍니다.
>>976
“미션은 저기 옆에 있는 미션 게시판을 확인해도 돼. 하지만 나한테 왔으니 못줄 것도 없지. 자, 받아가.”
케이트는 존이 말걸어 준 것이 내심 좋은지 종이를 줍니다.
미션 빛나는 숲(협력 가능)
난이도 중
제한 3(포지션당 1)
내용 최근 들어 판타지 홀 근처를 비롯한 바벨 킹덤의 숲에서 빛나는 물체가 종종 목격됩니다. 조사해주세요.
보상 200$, 무기류 -
985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55:19츤데레 :0
-
986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0:55:59츤데레...
-
987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56:33"감사합니다..."
일단 존 도는 종이를 받았다. 난이도 중. 이것이 괜찮은지 존 도는 확신은 할수 없었다.
난이도 하 정도의 임무가 없나 존 도는 미션 게시판을 살펴보고 정 없다면 이것을 하려 한다.
(>) 일단 받지만 임무 게시판에서 더 쉬운 임무는 없나 살펴 본다. -
988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0:58:05소년이 건네준 주사기와 유리병을 챙기고는 고개숙여인사했다. 이제 사람들의 피를 채혈해가면 될텐데..
두리번거리다가 용기내어 지나가는 사람에게 다가간다.
" 혹시.. 채혈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 채혈을 해도 되는지 부탁해본다. -
989 레일라 (89789E+62) 2016. 7. 25. 오후 10:58:09이야기를 듣다가 선배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듣다가 살짝 눈을 반짝이면서 고개를 숙였다. 길에 있는 시절에는 서로의 정보조차도 돈이였고 식량이였으며, 가장 중요한 것이였으니까. 진심을 담아 인사를 하고는 고개를 들면서 웃음을 지었다.
"네! 농땡이 안부리고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 서류를 받아서 가봅시다! -
990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0:58:26....어, 칼리스랑 미션이 같네요..?!
-
991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0:59:45>>990
지금보니 그러네??? -
992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1:00:07어..칼리스주 ㅇㅅㅇ..혹시
저 그임무에 껴주시면 안대나염..ㅠ
덤으로 채혈을.......!!!!!! -
993 이름 없음◆aWR2/tsCTU (97944E+58) 2016. 7. 25. 오후 11:00:18밤입니다!
>>981
스노이 고스트는 계속 팽창합니다. 그리고........
펑-!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차가운 바람이 주변을 휩쓸어버립니다!
길리암은 재빨리 뒤로 물러납니다! 발끝이 꽁꽁 얼었습니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도 몸이 얼어붙었을 겁니다. 호숫가 가장자리가 조금씩 얼어붙습니다. 스노이 고스트는 아까처럼 흐물거리는 모습으로 길리암에게 다가옵니다.
>>982
타치바나는 회사 안으로 들어갑니다. 1층은 소란스러운 분위기인 반면에 2층은 멀쩡한 사무실의 모습입니다. 안경 쓴 남자가 타치바나를 보고는 사원증을 던져줍니다.
“멍 때리지 말고, 3층 가서 케이트에게 브리핑이나 받어.” -
994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1:02:14>>992
...어, 저도 지원이라..테크...
>>991
...ㄱ, 같이 가라는 캡틴의 계시..? -
995 아즈마리아 (72684E+64) 2016. 7. 25. 오후 11:02:47ㅠㅜㅜ그렇구낭..
그럼 어쩔수없졍 -
996 오스카 (22191E+63) 2016. 7. 25. 오후 11:03:05"펍? 왠 펍."
그는 복면을 벗고 후드를 넘겼다.
>그녀를 따라 펍으로 들어간다. -
997 아울 (54844E+60) 2016. 7. 25. 오후 11:03:17//오늘 아울 이미지 싹 다 구기는군요 ;;; 이거 레드썬 안될까요?! 흐아아아ㅏㅏ앙ㅇ아ㅏ아앙ㅇ
"....가시죠."
소년에게 다가가 의뢰를 받겠다고 하려 합니다.
>의뢰수락하기 -
998 타치바나 ◆kRW2IZS0JI (26351E+56) 2016. 7. 25. 오후 11:03:57"감사합니다."
던져진 사원증을 한손으로 받아내고는, 그가 말한대로 3층을 향하기로 했다.
브리핑. 그래. 필요한것이 이제 좀 갖춰지겠군.
(>) 그가 말한대로 3층으로 간다. 어디서 들어야 할지는 가보면 알게 되겠지. -
999 무시카리우스 ◆iKhxgyFxbE (73927E+58) 2016. 7. 25. 오후 11:06:18"..흐음..흐음.."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한데. 혼자서 할 수는 없고. 세 명이 같이 가라는 걸 보니까 혼자는 분명히 위험할 것 같은데. 예전에 시험삼아 만들던게 폭발한 것 보다 조금 더.
흐으음..
(>)...일단 주변을 돌아다녀볼까...2시간 정도. -
1000 길리암◆dR2UJTN3yo (29844E+62) 2016. 7. 25. 오후 11:07:59"으아악!"
흔하지 않게도 비명을 지른 길리암은 꽁꽁 얼어붙은 자신의 발을 내려다 보았다. 어떻게든 해야할 터이지만, 아마도 저 유령은 그를 내버려둘 생각은 없는 것 같았다. 길리암은 머리를 굴려도 답이 나오지 않는 이 상황에 고개를 저었다.
"아가처럼 굴지마렴, 유령아. 뭔 원한이 있어서 이 난리를 피우는 건진 모르겠지만...알 필요 없지?"
얼어붙은 발을 가볍게 빠루로 두드리고는 다시 한 번 유령을 향해 무기를 휘둘러본다.
"감촉은 있었던 것 같은데...흐음?"
>빠루를 재차 휘둘러보며 제대로 달릴 수 있는지 발을 살펴본다. -
1001 존 도 (18799E+53) 2016. 7. 25. 오후 11:08:321001은 내꺼! 덤으로 다음판!
>146945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