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895020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21. 1호 전차 저지먼트 (1001)
1호 저지먼트는 중형전차라고 합니다☆
2016. 7. 20. 오전 2:43:12 - 2016. 7. 27. 오후 1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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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호 저지먼트는 중형전차라고 합니다☆ (81584E+56) 2016. 7. 20. 오전 2:43:12※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니까요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합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리부트 전에 있던 주제글에대한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더라고 꾹 참고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만,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정산해서 뱅크에 업데이트 되거나 개인이 직접 수정합니다.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능력계수가, 그 외 레벨은 3%의 능력계수가 올라가며 레벨4는 1%씩 올라갑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리며 레벨4의 경우 소수점만 나왔을경우 다음날 훈련계수와 합쳐 계산합니다. 훈련레스또한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주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0522620
2. 설정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B82xjKqxtUInxaB4ZbfQXSfLVdeoNmLL8lgQLA77KY/edit
3.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UlRmGnImHXYbemxSZ-6BU-nY2ywZKCPTPDPo3SjNej4/edit
4.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edit?usp=sharing
5. wix홈페이지 : http://sparklingwater077.wix.com/moka-high
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8%EB%A6%AC%EB%B6%80%ED%8A%B8%29 -
1 정서현 (13407E+58) 2016. 7. 20. 오전 3:06:57캡틴! 서현이는 총 어느정도의 힘을 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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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전 3:09:58일단 지호주도 이사합니다. 그리고 좀 더 있어볼까 했지만 역시 무리네요. 그럼 저는 이쯤에서 자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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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루주 ◆tt8iCvOr6o (87834E+56) 2016. 7. 20. 오전 3:31:49모카고 저지먼트 테마를 들어보니까 왠지 애들이 겁나 멋진 포스를 뿜어대더니 일렬로서서 걷는 장면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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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안주 (96939E+53) 2016. 7. 20. 오전 9:53:07이안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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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가회 (37343E+58) 2016. 7. 20. 오전 10:26:39깐따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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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안주 (79223E+57) 2016. 7. 20. 오전 10:30:05가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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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전 11:10:04지호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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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서현 (97326E+58) 2016. 7. 20. 오전 11:11:19나는 하겠다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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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전 11:20:50서현주 안녕하세요! 퇴원하시나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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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정서현 (97326E+58) 2016. 7. 20. 오전 11:25:28가끔 오면 된다니까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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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전 11:38:23앞으로는 아프는 일 없이 건강 천천히 회복되길 기원할게요! 역시 아픈것보다는 건강한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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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캡틴 ◆1lucdq238k (81584E+56) 2016. 7. 20. 오전 11:42:58>>1
어느정도의 힘이라고 콕 집어서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원래 능력의 강도는 개인 재량이라 ;ㅁ; -
13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전 11:44:34캡틴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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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캡틴 ◆1lucdq238k (81584E+56) 2016. 7. 20. 오전 11:47:30안녕하세요 요정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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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전 11:55:37요정이라니요! 저만 이렇게 있는게 아닌걸요! 제가 요정이라면 나은주도 설현주도 전부 전부 다 요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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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정서현 (60889E+56) 2016. 7. 20. 오후 12:17:51건물 부술 수 있으면 돼요!-그렇게 건물을 부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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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2:23:23군대와 맞먹을 정도의 실력자가 레벨5인데, 건물은 당연히 박살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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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16911E+50) 2016. 7. 20. 오후 12:32:29그렇겠죠.
군대라는게 한 나라의 군대를 의미하는거니
레벨 5는 단신으로 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겠죠? -
19 박지호-훈련 (9713E+57) 2016. 7. 20. 오후 12:49:33>>0
하루하루 훈련을 하면 할수록 발전이 일어나고 있음은, 자신의 메모장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었기에 지호는 나름대로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다. 하루하루 올라가는 발전도는 너무나도 낮지만, 그것이 한달, 두달의 단위가 되면 분명히 쌓인것은 존재했다.
말 그대로 티끌모아 태산이었다. 작은 변화가 계속 쌓이고 쌓여서 커져가는 것에 만족하며 지호는 희미한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그 성과는 지금 확실하게 눈 앞에 보이고 있었다.
아직 완전히 능숙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에 여러개의 물건의 부피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부피도 제각각으로 컨트롤이 조금은 익숙해져갔다. 처음엔 머리가 너무나도 아팠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심하게 머리가 아프지도 않았다.
물론 아직 능숙하지 못한 부문은 확실하게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라면, 레벨4에 처음 막 들어섰을때와 비교하면 정말로 큰 발전이었다.
오늘 하루 정도는 이 느낌에 익숙해지는게 좋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각 물건의 부피 변화를 다르게 조절하고 리버스하여, 반대로 만들고, 또 리버스 하여 반대로 만들고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의 앞에 놓여있는 물건들은 부피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며 말 그대로 정말로 바쁘게도 변화하고 있었다. 이 모든것에 익숙해지면 이젠 오랜만에 자신의 능력이 닿는 거리가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시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물건들의 부피를 계속 제각각, 한번에 변화를 시키기 시작했다. -
20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2:50:00>>18 단신으로 나라 멸망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도시를 혼란에 빠뜨릴 정도는 충분히 되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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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설현주 (99653E+54) 2016. 7. 20. 오후 12:51:02미리밀메리마리모리
갱신! 위의 문장은 요정의 주문이다!(사실 아무의미 없음) -
22 설현주 (99653E+54) 2016. 7. 20. 오후 12:51:56앗 미리미리메리마리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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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설현주 (99653E+54) 2016. 7. 20. 오후 12:52:31인데 중간 입력 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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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정서현 (79518E+59) 2016. 7. 20. 오후 12:53:07근처 카페에서 휴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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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2:54:11설현주 안녕하세요! 음. 훈련한 김에 지금 지호가 어느정도 위치인지 살짝 계산해봤는데 0.36%의 위치로군요. 생각보다 위였군요. 계수 4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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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설현주 (99653E+54) 2016. 7. 20. 오후 1:26:28>>25
하긴... 레벨 3만 해도 엘리트 라던데 -
27 설현주 (99653E+54) 2016. 7. 20. 오후 1:26:48그리고 서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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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정서현 (25996E+53) 2016. 7. 20. 오후 1:33:2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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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나읁 (67087E+56) 2016. 7. 20. 오후 2:14:28판이 갈렸군요 :3
나은주 갱신합니다 -
30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2:40:45나읁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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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나은주 (67087E+56) 2016. 7. 20. 오후 2:42:25엌ㅋㅋㅋㅋㅋㅋ세상에 이름이... 나읁이 되어있었다니...(동공지진
손가락에 살이 쪄서 자판치기가 어려워졌나봐요 흑흑
안녕하세요 설현주:) -
32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2: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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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캡틴 ◆1lucdq238k (81584E+56) 2016. 7. 20. 오후 3:00:24마인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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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3:03:05이쯤에서 오늘 할 일을 다 끝내고서 지호주도 유유자적하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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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설현주 (99653E+54) 2016. 7. 20. 오후 3:07:11하이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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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나은주 (67087E+56) 2016. 7. 20. 오후 3:18:33캡틴, 지호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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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정서현 (10372E+51) 2016. 7. 20. 오후 3:24:12집에 들어오니까 뭔가 깔끔해졌어요!
그리고! 안맞던 옷이 헐렁해요 -
38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3:30:32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정말로 더운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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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나은주 (67087E+56) 2016. 7. 20. 오후 3:37:08서현주 안녕하세요 :)
오늘 폭염주의보던데요... 죽을거같아요... -
40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3:41:17앞으로도 쭉 폭염주의보겠죠. 아마. 해가 뜨진 않았는데 절로 땀방울이 흐르네요. 시원한 음료수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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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설현주 (99653E+54) 2016. 7. 20. 오후 3:47:27더워... 음료수 마시고 싶지만 살쪄...
몸매 관리 해야해으아아 -
42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3:55:58여러모로 다들 고생하시는군요. 저는 그냥 마시고 싶으면 마시는 부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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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정서현 (01879E+55) 2016. 7. 20. 오후 4:02:46몸매 관리 억지로 하면 더쪄요!(라고 해골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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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4:05:00서현주는 일단 조금 더 드세요! 해골은 안 좋은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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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나은주 (67087E+56) 2016. 7. 20. 오후 4:19:38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구요!(하고 설득력 없는 설득을 돼지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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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4:21:21>>45 그 점에 동의합니다!!(라고 일단 저지르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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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이안주 (79223E+57) 2016. 7. 20. 오후 4:23:03억지로 참으실 필요 없습니다!(라고 이안주가 음료수를 마시는 동시에 갱신을 하면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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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나은주 (67087E+56) 2016. 7. 20. 오후 4:23:43그리고 다이어트나 몸매관리는 포토샵으로 하면 됩니다. 참 쉽죠?(찡긋
라고 말하는 저도 위기감이 느껴지는 몸이라...;-;
군것질을 줄여야하는데 의지박약인가... 맨날 실패하네요... -
49 나은주 (67087E+56) 2016. 7. 20. 오후 4:24:04이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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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정서현 (21276E+54) 2016. 7. 20. 오후 4:25:36먹는다고 보기 전에 그냥 이거 먹으면 내일 적게 먹어야하는데 생각하니까 어느덧 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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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4:26:24이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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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나은주 (67087E+56) 2016. 7. 20. 오후 4:31:11어어 갑자기 비가 쏟아져요;;;;오ㄴ,ㅡㄹ 우산 없는데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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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안주 (79223E+57) 2016. 7. 20. 오후 4:34:17>>52 헉 우산도 없는데 비가 쏟아진다니...! 어...어어...어어...어, 어쩔 수 없군요. 맞고 가셔야겠네요!(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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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4:42:19아니! 우산이 없는데 비가 오다니! 그 무슨 끔찍한...!! 여긴 햇볕만 쨍쨍하네요. 오늘도.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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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서현 (21276E+54) 2016. 7. 20. 오후 4:46:49비도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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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4:55:21확실히 비가 오는 곳은 올수도 있겠죠. 이제 또 비가 올때도 되긴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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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연우주 (81849E+62) 2016. 7. 20. 오후 4:57:07대구는 역시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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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5:02:00연우주 안녕하세요! 음. 대구는 당연히 덥겠죠. 지형이 그럴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고.. 모두 더위 잘 버티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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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5:09:30대구... 대구에 뭔가 재밌는 별명이 있었는데...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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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5:11:06아 맞아 대프리카 ㅋㅋㅋㅋㅋㅋ
http://1992.co.kr/bbs/board.php?bo_table=008_06&wr_id=3699 -
61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5:14:22대프리카라. 요새는 울산도 뜬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아무래도 좋으니까 이 더위 어떻게 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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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김 현 - 수련 9일 (restart) (29108E+56) 2016. 7. 20. 오후 5:32:59>>0
철판에 지속적인 정권지르기.
강도를 더 높히기 위해 철판을 불에 달구고 다시 한 번 정권지르기.그리고 박치기,엘보,니킥 등 다양한 부위로 공격을 한다.
/야자.. -
63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5:38:14김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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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5:46:46현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야자...(눈물) 힘을 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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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8:07:22지호주 리갱신합니다! 오늘도 되게 조용하네요. 음. 다들 방학을 하고 있을테니까 곧 시끌벅적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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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8:15:57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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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8:24:14설현주 반가워요! 음. 게속 스레에 계셨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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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8:37:24계속 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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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8:40:16캡틴! 이분이야말로 진정한 스레 요정입니다!!(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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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9:18:11우리 모두가 스레의 요정입니다.(파앗)
할일이 있어서 바빠아 으아아 -
71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9:20:59>>70 (토닥토닥) 바쁜 일을 해결하시다가 지치시면 언제든지 오세요. 지호로 안아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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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9:22:15설현:안아준다고?(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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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9:27: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현이는 정말 귀신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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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연우-훈련 (50458E+53) 2016. 7. 20. 오후 9:32:23"요즘 통 대화를 못 나눈것같아..."
그저 훈련에만 집중을 하고 있다.
무거운 아령을 계속해서 들고 내려놓고 들고 내려놓고 실수라도 떨어뜨리면 안되므로 공중부양은 상공 10cm로 제한했다. -
75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9:35:56연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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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9:52:48연우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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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05:46그러고 보니 순간 떠오른건데.... 지금 저지먼트 멤버들은 집사복과 메이드복 사진이 또 찍히게 된걸까요? 그리고 그 사진들이 내년에 새로 들어올 1학년 아이들에게 공개가 되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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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박나은-훈련 (06477E+55) 2016. 7. 20. 오후 10:08:42>>0
저번보다 좀 더 자연스럽게 공을 튀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직접 손으로 하는 것 만큼은 아니다. 그 미묘한 힘의 가감이 어려웠다.
손을 사용하듯 자연스럽게 능력을 쓰기 위해 손으로 하던 일들을 전부 시도해본다.
가위로 종이를 모양내서 잘라본다. 삐뚤빼뚤 이상한 모양으로 잘리지만, 이것도 연습을 거듭하면 나아지리라.
//흐아 훈련을 안했었다..! 훈련레스와 함께 나은주 재갱신입니다 :) -
79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09:41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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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0:11:59안녕하세요 요정님:3
사진... ...한정판 카드가 나온 시점에서 나은이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
81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0:12:49나은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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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0:13:04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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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14:53진지하게 저도 그림을 배워서 지호 한장판 카드를 그려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림들을 보면 저도 진짜 제 캐릭터 막막 그려보고 싶고 그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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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0:16:22사실 쿨이랑 패션타입 프레임도 손에 넣어서 그려보려고 했는데...
....어 음 제가 남자를.. 참... 못그려서... 포기했습니다 빠른포기... -
85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21:06모카고 뱅크 기준으로 실려있는 캐릭터들을 일단 제가 만나본 느낌대로 한번 타입을 구분해봤습니다. 아. 물론 정말로 안 보이는 분들은 제외했어요.
이하로-쿨
권정민-쿨
한철민-패션
노아-큐트
에이프릴-큐트
신가회-쿨
서지희-패션
김진해-쿨
박지호-쿨
김설현-큐트
이연우-패션
박나은-큐트
김 현-쿨
정서현-쿨
하 루-패션
서 환-패션
우마루-큐트
최이안-쿨
대충 이런 느낌이네요. 이 와중에 유일한 큐트 남자 우마루. -
86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0:22:26쿨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역시 저지먼트야(?) 가차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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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26:29순간 아재개그가 하나 떠올랐지만 캡틴이 나타나서 저를 잡으러 올 것 같아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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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0:28:20큐트 남자 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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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캡틴 ◆1lucdq238k (81584E+56) 2016. 7. 20. 오후 10:28:24해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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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0:29:00...잘하셨습니다. 매우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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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30: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하길 잘했습니다!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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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0:31:44헤일로!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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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0:32:34캡틴 어서오세요 :)
무섭네욬ㅋㅋㅋ 바로 나타나셨엌ㅋㅋㅋㅋ -
94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35:56어쩌면 캡틴은 저를 감시하고 있다던가...(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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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0:39:10사실 모카고 참가자 전원이 감시당하고 있다던가...(아냐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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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캡틴 ◆1lucdq238k (81584E+56) 2016. 7. 20. 오후 10:43:52몸이 좀 안좋아서 못 올 뿐이지 지켜보고는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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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0: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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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50:47이것이 바로 캡틴 브라더인가...?!(두둥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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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1:02:28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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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루주 ◆tt8iCvOr6o (87834E+56) 2016. 7. 20. 오후 11:09:52갱신이ㅇ
아 잘못 찾아왔네요. 안녕히계세요 (뽈뽈뽈.. -
101 하루주 ◆tt8iCvOr6o (87834E+56) 2016. 7. 20. 오후 11:10:40갱신이ㅇ
...어머 잘못 찾아왔네요. 전 이만..(회피 -
102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1:10:57하루주 어디가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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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하루주 ◆tt8iCvOr6o (87834E+56) 2016. 7. 20. 오후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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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1:12:45하루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어디로 가세요!!(붙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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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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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하루주 ◆tt8iCvOr6o (87834E+56) 2016. 7. 20. 오후 11:15:02HA☆NA☆SE!! (뿌리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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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1:15:03자살을 막기위해 타살이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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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1:15:36어찌되었건 하루주는 죽는거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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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1:19:14>>106
그만둬! 이미 하루의 라이프는 0야! -
110 하루주 ◆tt8iCvOr6o (87834E+56) 2016. 7. 20. 오후 11:21:40나는 하루주를 그만두겠다 참치들!!! (석가면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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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1:22:23>>110
무..무슨 지거리야! -
112 가회-훈련 (16911E+50) 2016. 7. 20. 오후 11:23:05>>0
가회는 검을 잡는 연습을 다시금 했다.
어지간한 능력자는 능력없이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
113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1:24:08가회주 안녕하세요:)
모카고맨.. 아니 저지먼트의 기묘한 모험?! -
114 가회 (16911E+50) 2016. 7. 20. 오후 11:26:44반가워요!
그럼 이제 석가면을 쓴 하루주에 대적하기 위해 스탠드를 꺼내면 되는건가요. -
115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1:27:48가회주 안녕하세요!
>>114 알고 보니 우리 저지먼트의 능력은 전부 스탠드의 힘이라던가...?! -
116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1:28:06가회주가 스탠드를 꺼내신다면... 저는 파문전사가 돼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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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1:28:44가회주 안녕!
가회는 검연습을 하면 능력이 오르는거야? -
118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1:35:52그러면 사실 스킬아웃은 흡혈귀라던가... 시프터즈는 기둥...(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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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1:36:35그럼 설현은... 신부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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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현주 (83878E+50) 2016. 7. 20. 오후 11:38:2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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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1:38:38죠죠를 잘 모르는 1인으로서 이럴땐 침묵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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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1:46:07그렇다면 죠죠말고 다른 이야기를 하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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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현주 (83878E+50) 2016. 7. 20. 오후 11:49:54자기 캐의 특징을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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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지호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1:51:30현주 안녕하세요! 음.. 지호의 특징인가요?
어...... 무뚝뚝+감정을 감춤+완벽주의자+동물 애호가 정도려나요? -
125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1:51:45앗 현주 어서오세요 :) 늦게봤네요;;
자기 캐의 특징인가요.. 존댓말...이라고 하기엔 모카고에 존댓말 캐릭터가 많다고 합니다...
나은이의 특징.. 특징... -
126 현주 (83878E+50) 2016. 7. 20. 오후 11:53:02현이는..호신술부 부장을 맡고 남들보다 신체적으로 튀는 게 전에는 타투였지만 지금은 윙스팬이 193cm인 미친 팔 길이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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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설현주 (31377E+50) 2016. 7. 20. 오후 11:53:30설현이는
밝음+감정을 그대로 표현+어리버리+존댓말 이겠군요! -
128 현주 (83878E+50) 2016. 7. 20. 오후 11:55:33거침,호전적+직설+정신력+대담 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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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나은주 (06477E+55) 2016. 7. 20. 오후 11:56:25나긋함+아가씨+동물좋아함+존댓말
이 정도...인 것 같네요 :3 -
130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전 12:05:12언젠가 모카고에 18살 캐릭터가 들어올거라고 믿으며 얼음을 지호의 능력으로 작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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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현주 (67922E+53) 2016. 7. 21. 오전 12:09:48돌릴 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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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전 12:15:01음 현주가 돌릴분을 찾으시는건가요? 돌릴 분이 없다고 한다면..지호주라도 괜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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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현주 (67922E+53) 2016. 7. 21. 오전 12:16:58>>132
네! 괜찮아요! -
134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전 12:22:00>>133 그렇다면 다이스를...!
.dice 1 2. = 1
1.지호주
2.현주 -
135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전 12:22:20저로군요. 음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그런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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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현주 (67922E+53) 2016. 7. 21. 오전 12:22:21읭 선레 쓰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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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전 12:25:58아. 선레 쓰실거 있으셨나요? 그러면 쓰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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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현주 (67922E+53) 2016. 7. 21. 오전 12:28:11어떤 상황을 원하시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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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전 12:31:10음. 현이와 얽힐만한게.. 2학년으로서의 대화라던가? 그런 가벼운 잡담 같은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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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현주 (67922E+53) 2016. 7. 21. 오전 12:32:02>>139
얍얍 써올게요. -
141 김 현 (67922E+53) 2016. 7. 21. 오전 12:36:37"더럽게 힘드네.."
저지먼트 업무를 제외하면 훈련이 대부분이다.
아침에는 능력.점심에는 무투.저녁에는 근력을 키운다.
저녁을 먹고 웨이트를 했는데 배가 또 고프다.
그래서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닭다리 치킨 네 조각과 콜라 한 캔을 사고 부실로 들어온다.
근력을 키우는 거지 몸매를 가꾸려는 건 아니니깐 야식 같은 거 먹어도 상관 없겠지?
"....."
아직 이 밤에도 서류를 쓰거나 노는 녀석들도 보이네.
소파에 앉아 닭다리를 뜯어 먹는다.
요즘은 이게 삶의 낙이다. -
142 김 현 - 수련 10일 (restart) (67922E+53) 2016. 7. 21. 오전 12:39:01>>0
실전에서 스킬아웃을 잡는 걸로 수련을 한다.
스킬아웃의 느릿느릿한 주먹.
피할 수는 있으나 그냥 맞으면서 들어온다.
타격이 아닌 그래플링으로 제압하려고 한다.
두 다리를 잡아 넘어뜨리는 투 레그 테이크다운으로 스킬아웃을 넘어뜨린다.
계속 맞으면서 들어오는 나를 보고 꽤 당황한 듯 하다.
"여기는 김현.스킬아웃 제압 완료." -
143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전 12:44:31>>141
현이가 운동하는걸 보면 엄청나던데 저거 먹어도 살 안찔거 같다... -
144 현주 (67922E+53) 2016. 7. 21. 오전 12:46:58>>143
그냥 일상 자체가 수련.. -
145 지호-현 (76678E+59) 2016. 7. 21. 오전 12:50:21"...오늘의 순찰은 이걸로 끝인가."
저녁 시간. 지호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인 학교의 순찰을 마무리 지으면서, 부실로 천천히 향했다. 오늘은 불량서클이 있는지에 대한 순찰이었다. 하지만, 요즘 레벨5 중 한명인 서현이 돌아와서 그런지, 학교는 너무나도 조용하기 그지 없었다.
물론 그녀가 돌아왔다고 해서, 불량서클이 갑자기 사라질리는 없었다. 분명히 어딘가에는 있겠지만, 운 좋게도 자신이 돌아다니는 날에 활동을 하지 않은 것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그 부분도 확실하게 보고서를 써야겠다고 느끼면서 부실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부실 앞에 도착한 그는 어느때처럼, 노크를 3번 했다. 그리고 이어서 자신이 들어갈 것을 알린 후, 약 3분 후에 그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문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다름 아닌 현의 모습이었다. 야식이라도 먹는건지 그의 앞에는 치킨 네조각과 콜라 한 캔이 있었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그는 늘 자신이 앉는 자리에 앉았고 보고서를 쓸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살며시 고개를 돌려 현을 바라보면서 한마디를 던졌다.
"...평소와는 많이 달라지긴 했군. 예전이라면 그런건 먹지 않은걸로 기억한다만..." -
146 김 현 - 지호 (67922E+53) 2016. 7. 21. 오전 1:00:17미니스톱의 치킨은 정말 시켜먹는 치킨과 비슷하다.
정말 맛있다.내가 원래 치킨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그나저나 이런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다.
흠...뭐 괜찮겠지.운동량이 먹는 양보다 한참 높으니..
맨몸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하다가 기구를 쓰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입문했을 때는 충격이었지.맨몸운동으로 근지구력은 크게 단련해서 몸이 단단했는데 근지구력이 아닌 근력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둔 웨이트를 시작할 때, 내가 근지구력만 좋고 근력은 형편 없다는 걸 알았을 때는..진짜..뭐 이 악 물고 수련할 계기가 돼서 다행이지.
"박지호?"
이 밤에 무슨 일이야? 설마 일하러 온 거야..?
콜라를 마시고 말한다.
"나 원래 이런 거 좋아했어.단지 남들 보이는 데에서 먹은 적이 없었던 거지."
-
147 지호-현 (76678E+59) 2016. 7. 21. 오전 1:07:33"...그런가? 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군."
그의 답에 지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챙겨온 가방에서 여러장의 종이와 샤프, 그리고 지우개를 꺼내들었다. 그의 순찰 보고서는 언제나 자필이었다. 그것이 1장이건, 2장이건 10장이건 상관없었다. 자신이 쓴 것임을 확실하게 표기하기 위해서 그는 손이 조금 아프더라도 언제나 자필로서 보고서를 쓰는 것을 선택했다. 당연하지만 글씨체는 알아보기 쉬운 정자였다.
보고서는 읽기 위해서 만드는 자료. 읽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딱히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는 언제나 알아보기 쉬운 정자로서 한 자, 한 자 정성을 들이면서 보고서를 집필해왔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보고서를 집필하는 동안, 자신과 동갑 나이인 현과 대화를 나누는것도 괜찮다 싶어서 그는 닫혀있던 입을 열고 그 특유의 무뚝뚝한 목소리로 현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나는 보다시피 보고서 작성중이야. 오늘 내 일은 야간 순찰이었으니까. 불량서클의 탐색. 발견한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렇게 말을 끊고서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근처에 정수기로 다가가서 머그컵을 꺼낸 후에, 자신이 마실 물을 받기 시작했다. 찬물 반, 뜨거운 물 반. 그렇게 해서 미지근한 물을 만든 후에, 자리로 돌아온 그는, 머그컵을 책상에 내려놓았다.
이어 주머니에서 딸기맛 사탕 2개를 꺼낸 후에 한개는 자신의 책상 위에, 다른 하나는 현을 향해서 가볍게 홱 던졌다. 그라면 충분히 잡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네가 열심히 훈련을 하는건 알고 있어. 그렇게 노력하면 레벨4, 아니, 레벨5에도 도달할 수 있겠지. 힘내." -
148 김 현 - 지호 (67922E+53) 2016. 7. 21. 오전 1:18:52..보고서 참 힘들게도 작성하네.
컴퓨터로 하면 되지 않나? 왜 손 아프게..
나도 고생의 길을 택해서 수련했지만 굳이 저런 거 까지 고생할 필요가 있으려나..
"나는 순찰하면 잘 잡히던데.물론 공식적으로는 제압한 수가 별로 없지만 말이야."
스킬아웃이나 불량서클을 자주 잡지만 공식적으로는 별로 잡은 수가 없다.무슨 의미일까?
"제압하면 안티스킬로 보내지 않고,사고치기 전에 집으로 보내거든.그러면 열에서 아홉은 안 오더군.문제는 다시 오는 하나인데 그 녀석들은 진짜로 안티스킬에 보내."
예전에는 잡아서 제압하고 안티스킬에 반드시 보냈지만 지금은 다르다.아무리 적이어도 제압까지만 하고 사고를 일으키기 전에 갱생시키고 보낸다고 해야되나.
날아오는 사탕을 쉽게 잡는다.
"너답지 않은 말을 하네.땡큐."
내가 생각해도 요즘 미친 듯이 수련한다.
굳이 능력이 아니어도 말이다. -
149 지호-현 (76678E+59) 2016. 7. 21. 오전 1:30:04"...네가 어떻게 대처하건 그건 너의 자유지만 그 관련은 보고서로 남겨. 다른 이들의 선에서 혼선이 생기면 안되니까."
그의 말을 듣고서 지호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의 말에 대답했다. 공식적으로는 제압한 수가 별로 없다는 그 말에서 이유는 대충 짐작했지만, 정말로 그렇다는 말을 듣고서 그의 입에서 나오는건 한숨 뿐이었다.
자신에게 자신의 방식이 있듯이 그에게도 그의 방식은 분명히 존재했다. 그렇기에 그의 방식에 토를 달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그가 집으로 보내고서,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과의 일 처리 과정에서 혼선이 생길수도 있는 일이었다.
학교에 문제 학생들은 누가 있는지 파악하고, 그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역시 저지먼트로서 해야 할 일이었다. 여러가지로 해야할게 많은 선도부인만큼, 지호로서는 그런건 자료로 남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미지근한 물을 한모금 마신 후에, 그는 딸기 사탕의 포장지를 까서, 자신의 입안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혀를 굴리면서 사탕을 천천히 녹이기 시작했다. 천천히, 천천히 녹기 시작하는 사탕은 너무나도 달콤하게 그의 목구멍을 적시고 있었다.
이어 들려오는 현의 말에 그는 작게 피식 웃어보였다. 하지만 평소에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지 않는 그였기에 그의 미소는 곧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그는 무뚝뚝한 목소리로, 현이를 바라보면서 대답했다.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서 판단하는것 뿐이야. 열심히 노력하는 이의 레벨은 오르기 마련이니까."
그렇게 말을 하고서, 그는 잠시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다시 자신의 말을 천천히 이어나갔다.
"...내년이 되면 네가 되건, 내가 되건 둘 중 하나는 다른 이들을 이끌어가야 할 입장이라는건 너도 알고 있겠지? 미리 잘 부탁한다고 해두지."
올해 초부터 저지먼트로서 지금까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이는 적어도 자신이 아는 바, 자신과 현, 둘 뿐이었다. 어찌되었건 내년이 되서 3학년이 되면 자신들의 짐이 늘어날거라는건 쉽게 추측할 수 있는 일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난 네가 돌아온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이야.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2학년이 나밖에 없었으니까." -
150 현주 (67922E+53) 2016. 7. 21. 오전 1:34:55킵 가능하나요? 졸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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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지호-현 (76678E+59) 2016. 7. 21. 오전 1:38:53가능합니다! 어서 주무세요!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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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캡틴 ◆1lucdq238k (11522E+59) 2016. 7. 21. 오전 11:14:02해뜨고 나서 제가 첫 갱신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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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박지호-훈련 (76678E+59) 2016. 7. 21. 오전 11:25:36>>0
오늘 그의 훈련은 자신의 능력이 펼쳐지는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한 일종의 시험용 훈련이었다. 제각각 다른 거리에, 물건들을 배치한 후에 지호는 메모장을 꺼내서 각 물건들의 거리를 우선 기록했다.
30cm, 1m, 2m, 3m, 4m 등등 정말로 다양한 거리를 수첩에 기록한 다음 그는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면 능력을 사용하는데에도 당연히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만약 몸 상태가 괜찮지 않다면 다음 날로 훈련을 미루기로 했지만, 다행히도 그의 몸 상태는 정말로 괜찮은 상태였다. 몸을 가볍게 푼 후에, 그는 눈 앞의 모든 물건들의 부피를 다 바꿔버릴 심상으로 연산을 전개했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다.
그러자 그의 앞에 있는 물건들의 부피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거리가 멀면 멀수록 부피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는 현상은 이전과 별 반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그 동안의 훈련이 기반이 되어서일까?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이전보다 훨씬 더 컨트롤이 쉬웠다.
물론 정말로 완벽한 수준의 컨트롤은 아니긴 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실전에서도 쓸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지호는 만족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그리고 수첩을 다시 꺼내 거리에 따라서 그 부피 변화가 얼마나 제대로 이뤄졌는지 일일히 측정을 해서 기록하기 시작했다.
"...내일은 옆쪽이나 뒤쪽으로도 실험해봐야겠군."
//훈련레스를 쓰면서 지호주 갱신합니다! -
154 가회 (5193E+53) 2016. 7. 21. 오후 12:47:27요새 일찍 자네요...
>>117
검을 쓸때 능력도 같이 쓰기도 하고,
아무래도 어... 예.
죄송합니다. 능력훈련이 생각 안 나 그냥 땜빵했어요. -
155 설현주 (08723E+61) 2016. 7. 21. 오후 1:30:02갱신!
>>154
아 땜빵이었구나! 뭐가 죄송한지는 모르겠지만... 용서하마!(두둥) -
156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41:41지호주 리갱신이에요!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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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2:07:14헬로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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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2:07:35심심해서 구글에 빡죠를 쳤는데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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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이안주 (84507E+59) 2016. 7. 21. 오후 2:12:10생각해보니까 어제 훈련레스를 안 썼어...(눈물
이안주 갱신합니다! -
160 설현주 (08723E+61) 2016. 7. 21. 오후 2:13:02이안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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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이안주 (84507E+59) 2016. 7. 21. 오후 2:14:05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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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2:14:53이안주 안녕하세요! 설현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뺙죠는 실제로 있는 사람일거에요. 제가 알기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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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2:32:07그렇더라구요. 놀라라.
어쨌든 한가하네요.
일상을 할 시간이 났다! -
164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2:33:32한가해지신거 축하드립니다! 설현이와 돌리고 싶은 마음도 가득하지만 지금은 살짝 힘든 상황이어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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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2:38:11눈물 없이는 볼수 없는 슬픈 말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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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5:33:34지호주 재갱신할게요! 오늘따라 자리를 비워야하는 일들이 정말로 많네요. 날씨 너무 더워서 싫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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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5:41:59지호두 안녕! 날씨가 정말 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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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5:48:00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덥네요. 설현주가 있는 곳은 좀 괜찮으신가요? 오면서 절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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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7:37:05갱신. 선풍기 바람이 있다면 어느정도 버틸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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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7:44:48선풍기 바람..(눈물) 제 선풍기는 그게.....(진짜로 눈물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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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박나은-훈련 (10152E+58) 2016. 7. 21. 오후 7:46:33>>0
여전히 가위질을 하고 있다. 어제보다는 나아졌지만 삐뚤빼뚤하게 잘리는 것이 조금 줄어들었을 뿐.
힘의 가감을 잘못해서 종이 하나를 찢어버리기도 했다. 마치 아주 어릴때로 돌아가 처음부터 손의 사용법을 익히는 기분이 든다.
//짤막한 훈련과 함께 나은주 갱신합니다! 아우 더워요 더워;ㅁ; -
172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7:52:32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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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8:03:29지호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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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8:08:31지호주 나은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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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8:09:08설현주 안녕하세요 :)
날씨가 엄청 덥네요.. -
176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16:55정말로 덥죠.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더워지겠죠.(눈물) 오늘은 어제보다는 훨씬 느긋한데 일상이나 돌려볼까요. 음...
....이라기보다는 지금 킵된 일상이 3개나 되는것 같은데.(시선회피) -
177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8:25:23킵이 3개라니... :0
으으 선풍기 바람도 뜨거워요... 대체 왜... 왜.... -
178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30:44돌리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시선회피) 따, 딱히 의도한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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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8: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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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39:00하..하지만 진짜인걸요?! 그렇게 봐도 진짜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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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8: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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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44:28여...여캐러 2명이 나를 괴롭힌다!! 으아아아앙!!(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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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8: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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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57:19왠지 저 가운데가 지호주고 양 옆이 설현주와 나은주라는 기분마저 들었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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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8:59:23갸웃 갸웃 너무 귀여워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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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8:59:24에엣;;; 어째서죠?!
움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
187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9:02:33아..움짤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멈춘 그림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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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9:07:11ㅋㅋㅋㅋ하긴 멈춰있는 상태에서는... 가운데 아이가 압박을 받는듯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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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9:23:43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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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9:26:57지호:...그렇다면 이 얼음을 크게 만들어서 빙수를 만들어서 먹으면 되겠군.(능력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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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9:27:06그렇습니다. 제가 이 스레를 얼렸습니다(고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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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9:33:22>>190
팥빙수 주세요! 팥빼고요!
>>191
나...나주우우!!!! -
193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9:34:07>>192 팥이 없는 팥빙수라니! 뭡니까?! 그거?!(동공지진)
>>191 아..아닛! 나은주는 혹시 냉각능력자?! -
194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9:37:09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이 스레의 냉각능력자!!!
.dice 8 2500000. = 2067323 -
195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9:37:28는 레벨0입니다
-
196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9:46:43그..그렇다면 제가 냉각 능력자일지도 모르겠군요! 시험해봐야겠습니다!
.dice 8 2500000. = 355084 -
197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9:47:35.dice 8 2500000. = 91203 설현의 크라이오키네시스 능력수치는 얼마!
-
198 김진해-훈련 (53059E+61) 2016. 7. 21. 오후 9:47:45>>0
물 같은 액체를 대상으로도 능력 사용이 가능해질까? 레벨 1이던 시절에 가끔 해보는 상상이었습니다. 사물에 그러하듯이 물에 손을 집어넣고 능력 연산을 돌린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실제로 2가 되었을 때 몇 번 시도해보긴 했습니다.
레벨 3인 지금도 액체의 질량 조절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것 만으로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지는 아직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물이 담긴 종이컵의 무게가 점차 50kg를 넘어가려 합니다. 그러나 진해는 곧바로 물의 무게를 원래대로 돌리고 세면대로 가서 물을 버렸습니다. -
199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9:47:53어라? 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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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9:48:02세상에 스레를 얼린 것은 두 분이셨군요!!!
-
201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9:48:09진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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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9:48:40https://youtu.be/NpBfY5DPruA
내가 냉각능력자 레벨1이었다니!!
그리고 진해주 어서 오세요! -
203 진해주 (53059E+61) 2016. 7. 21. 오후 9:49:04안녕하시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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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9:49:20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
진해주 어서오세요:) -
205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9:54:19레벨 3라... 엄청난데!
>>202
ㅋㅋㅋㅋㅋ엄청난 브금! -
206 진해주 (53059E+61) 2016. 7. 21. 오후 9:57:26어디보자 나도 한번 시험삼아서..
.dice 8 2500000. = 820078 -
207 진해주 (53059E+61) 2016. 7. 21. 오후 9:58:04여기서도 1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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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9:59:13이런 운으로 저는 어떻게 처음 다이스를 굴릴때 레벨3가 나왔던걸까요?(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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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9:59:241로 시작해서 열심히 수련해 레벨 3이 됬는데 3이 나오니 뭔가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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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00:17어디 보자..! 옛날 다이스 버전으로 굴리면...!!
.dice 1 15374. = 7074 -
211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0:00:24...저는 처음 굴렸을때 0이 안나온게 신기할정도네요..
지금까지 전부 레벨0이 나온... ...;ㅁ; -
212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01:35역시 옛날에 3000대가 나온건 엄청난 운빨이었던 모양입니다.
-
213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02:36다갓은 역시 이해할수 없는분이셔
-
214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0:08:33역시 다갓이네요...
-
215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14:11그리고 또 다시 얼어버렸군요. 하하하하! 펼쳐져라! 아이스 에이지!(레벨1이라서 얼음 조각 하나)
-
216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21:16역시 얼은것을 녹이는건 일(日)상이죠!
일상의 태양이여 얼음을 녹여라! -
217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0:21:33얼음 조각 하나의 힘은 굉장했다!
-
218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24:43>>217
앙대
어쨌든. 일상 하고 싶은분 있나요?
일상할때 빙수 드릴게요! -
219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25:52아. 일상의 일이 바로 그 일이었나요?! 는...맞잖아?! 日常 .....(동공지진)
-
220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27:54>>219
맞아??? 그냥 드립이었는데!(동공탈출) -
221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28:54음. 그럼 저도 심심하던 찰나니까 일상이라도 돌려볼까요? ....는 커플일상이라고 불편해할까봐 손을 들기가 힘들어진다.(시선회피
-
222 가회 (5193E+53) 2016. 7. 21. 오후 10:29:04.dice 8 2500000. = 887282
.dice 1 15374. = 14162
레벨 1 이었었죠. 제가... -
223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0:30:19가회주 안녕하세요 :)
커플일상 기대해봅니다(팝콘(콜라 -
224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30:45>>221
팥빙수가 커플의 열기에 녹아버리겠지...
30분 정도 일상을 구해보고 없다면 같이 일상하죠! -
225 가회-훈련 (5193E+53) 2016. 7. 21. 오후 10:32:03>>0
가회의 현재 목표는 하늘을 베는것.
가회式 하늘베기?
중력조작의 세부조작으로 검을 강하게 휘두르는 가회 -
226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32:37가회주 안녕하세요! 모두가 다 레벨 1, 1, 0, 1 이런 식이다보니 괜히 3부터 시작한 제 가슴이 아파집니다.(시선회피)
-
227 연우주 (84294E+56) 2016. 7. 21. 오후 10:33:11일상 돌리고 싶지만 커플 일상을 더 보고싶어!!
-
228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0:34:08>>226 좀 더 마음아파하셔도 됩니다...는 농담이에요 :)
-
229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0:34:21연우주 어서오세요:)
-
230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35:37>>227
음란 마구니가 마음속을 도사리고 있구나!(궁예톤) -
231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36:10연우주 안녕하세요! 아니, 그런데 왜 다들 커플 일상을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난거에요?!(동공지진
-
232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0:38:01
-
233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39:03>>231
커플이 하나밖에 없어서 인가... -
234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48:42
-
235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49:31아닛..! 저 명장면을 여기서 이렇게 보게 되다니..!!(동공지진) 그건 그렇고 아무도 일상 돌릴 사람 없는거에요?! 정말로 커플 일상을 바라는건가! 그렇다면 좋다! 보여주지! 설현주! 이리로 오시죠!(쓸대없이 진지)
-
236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50:45>>235
내가 왔다!(쓸대없이 진지2) -
237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0:52:23(두근두근(팝콘(콜라(3D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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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53:26음. 그래서 하고 싶은 상황 있으신가요? 설현주는? 역시 팥빙수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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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설현주 (60179E+53) 2016. 7. 21. 오후 10:55:54빝빙수 먹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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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56:23그러하군요! 그럼 선레는 언제나 그랬듯이 다이스로 정하는걸로...!
.dice 1 2. = 2
1.지호주
2.설현주
하지만 여기서는 또 1번이 걸릴것 같은데? -
241 지호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56:56이럴수가. 처음으로 2번이 걸렸어! 음. 그냥 가볍게 지호를 불러냈다는 식으로만 써주세요. 그럼 이어갈테니까요!
-
242 설현 - 지호 (60179E+53) 2016. 7. 21. 오후 11:00:23축제가 끝나고 선배는 약속했다. 데이트 한다고.
그런데 태양은 나를 데이트 하지 말라고 설득을 하고.
"으아아아아 덥다!"
태양은 대놓고 나보고 '죽어' 하는것 같다.
이런 날씨에 내가 할일은... 반항이다!
데이트도 잡고 태양도 이긴다!
그것은 팥빙수!
[선배. 팥빙수 먹으러 갈래요?]
하고 문자를 보냈다. -
243 지호-설현 (76678E+59) 2016. 7. 21. 오후 11:09:25[선배. 팥빙수 먹으러 갈래요?]
날씨가 더운만큼 많은 움직임은 기운을 뺄거라고 확신한 그였기에, 딱히 저지먼트로서 할 일도 없는만큼, 사육부 부실에 들어가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쇼파에 드러누운채로 쉬고 있었다. 그렇게 나름대로 혼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도중, 갑자기 그의 핸드폰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뭔가 해서 핸드폰을 열어보니 문자가 한통 들어와있었다. 발신인은 설현. 바로 자신의 여자친구였다. 팥빙수를 먹으러 가지 않겠냐는 그녀의 제안이 담겨있는 문자를 잠시동안 아무런 말 없이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는 두 손을 움직여서 꾹꾹 자판을 눌러서 메시지를 적은 후에, 그녀에게로 문자를 보냈다.
[좋지. 교문 근처에서 만나도록 하지.]
문자를 보낸 것을 확인한 그는, 잠시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쇼파 위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지금 입고 있는 파란색 츄리닝을 벗어버린 후에, 학교에서 입는 교복차림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사복이 없는건 아니지만, 사복을 입기 위해서는 기숙사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렇게 되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럴바에는 학생으로서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서 나가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서 그는 거울을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옷맵시를 잡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흐트러진 모습은 없는걸까 생각하면서, 그는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저지먼트 완장의 크기를 줄인 다음에,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밖에서 문제가 벌어지면 저지먼트로서 움직여야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어, 그는 테이블 위에 올려둔 핸드폰을 챙겨들고서 주머니 속에 집어넣은 후에,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거울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옷맵시를 확인했다. 나름대로 깔끔하게 잘 다져진걸 확인하고서, 그는 부실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오늘따라 정말로 더운 하루가 시작될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조금은 빠르게, 교문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244 설현 - 지호 (60179E+53) 2016. 7. 21. 오후 11:13:24앗싸. 밭빙수다.
팥빙수를 먹을생각을 하니 기운이 솟는것 같다. 교문으로 가라고 했으니 교문이면... 저쪽이네.
미리 나가기전 자외선 차단제를 치덕치덕 바른다. 음... 선배 바르긴 했으려나? 일단 핸드백에 챙겨두자.
종종걸음으로 교문을 향해 간다. 교문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태양이 나의 피부를 죽이려 하지만 안됬군! 이거 자외선 차단제야 이 개객이야!
태양 : 아직 더위 남았다...
으아아 그렇지만 더워.
도착해보니 지호 선배의 인영이 보인다.
"선배~" -
245 지호-설현 (76678E+59) 2016. 7. 21. 오후 11:24:20교문 근처에 도착하기 전에, 그는 잠시 근처의 자판기에 들려서,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오렌지맛 음료수 2개를 뽑았다. 오늘은 정말로 날씨가 더운 날이었다. 팥빙수도 팥빙수지만, 가는 길에 분명히 목이 탈거라고 그는 확신했다.
그렇다면 굳이 밖에서 편의점을 들릴 거 없이, 미리 여기서 음료수를 싸게 구입하는게 이득이라면 이득이었다. 금방 구할수도 있고, 굳이 크게 돈을 쓸 것도 없고.. 정말로 효율적이라면 효율적이었다.
물론 설현에게 돈을 쓰는게 아까운건 아니었다. 애초에 레벨4인 시점에서 돈은 정말로 많이 들어오고 있었다. 한달에 다 쓰지도 못할 돈을 받으면서, 저축도 차근차근 하고 있었기에 그다지 문제가 될 건 아무것도 없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쓴 경우가 거의 없는만큼, 이렇게나마 자신의 연인에게 돈을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천천히 걸어나갔고 교문 근처에 도착했다.
근처의 그늘로 들어간 후에, 그는 벽에 등을 기대고 팔짱을 낀 채로 살짝 눈을 감고 설현이 오는 것을 천천히 기다렸다. 물론 그가 뽑은 음료수 2개는 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기다렸을까? 갑자기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에 그는 살며시 눈을 뜨고 벽에서 등을 땐 후에, 목소리가 난 곳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거기에선, 자신의 연인인 설현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살며시 미소지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처음 그녀와 만났을때와 비교해보면, 정말로 그 미소는 많이 자연스럽게 밝아진 상태였다.
"...왔어? 이거 마실래? 날씨도 더우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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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에 작게 만들어서 넣어둔 오렌지맛 음료수를 꺼낸 후에, 크기를 아주 살짝 원래 크기보다 크게 만들고서, 그 중 하나를 설현에게 건내주면서 말했다. -
246 설현 - 지호 (60179E+53) 2016. 7. 21. 오후 11:29:37선배가 웃는 모습을 보니 나도 웃음이 나온다. 웃음은 전염되는것이니까!
전염된것보다 선배가 점점 밝게 웃을수 있다는점에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이제 점점 자연스러운 웃음이 나오네요."
아 미소가 내려가질 않는다.
오랜지 음료수를 받아서 따자 치익 하는 소리가 앞으로 올 상쾌함을 예고해준다.
단숨에 시원한 주스를 마신다.
"캬하. 고마워요 선배."
달콤 시원한게 우리 사이지.
"이제 가볼까요?" -
247 지호-설현 (76678E+59) 2016. 7. 21. 오후 11:36:30"...덕분이라고 해두지."
작년 이 학교에 들어올때만 해도 그는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일은 거의 없었다. 아니, 정확히는 동물들을 볼 때 이외에는 그런 미소를 지은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하지만 그녀와 만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녀가 자신을 믿겠다고 해주고, 자신도 그녀를 믿겠다고 말했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갔고, 어쩌다보니 연인이라는 관계가 되었고 그녀와 정말 이런저런 많은 것들을 체험했다.
한때 그녀가 동물이 되었을때 자신에게 준 까치 깃털이 들어있는 브롯지를 그는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만졌다. 그녀에게 선물 받고 난 뒤부터 한번도 때놓은적이 없는 소중한 브롯지였다.
그녀가 주스를 마시는 것을 바라보면서 그 역시도 희미하게 미소 지으면서, 주스를 마셨다.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것이 정말로 자신의 취향 그 자체였다. 지금 다 마시지 않고 걸어가면서 천천히 마셔야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검은색 가죽장갑 낀 손을 설현에게로 뻗어서 그녀의 손을 살며시 잡았다.
가죽 너머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온기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러다가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가고 싶은 빙수집은 있어?"
그녀가 제안한 데이트인만큼, 가고 싶은 곳이 있는지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싶다고 그는 생각했다. 달콤한 걸 좋아해서, 그 관련으로 여기저기 많이 알고 있는 그였기에, 혹시라도 자신이 아는 가게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건 약간의 덤이었다.
그리고 만약에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이 없다고 한다면, 자신이 알고 있는 곳으로 데려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한번 살짝 미소를 짓고, 설현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갈 곳이 없다고 한다면 내가 안내하도록 하고." -
248 설현 - 지호 (60179E+53) 2016. 7. 21. 오후 11:43:38내 덕분이란 말에 약간 가슴에 뿌듯함이 더 차올랐다.
"아후후. 그럼 다행이고요."
마치 사람은 못믿는 유기견의 마음을 연 모습을 본 순간 같은 느낌이다.
선배의 손이 그때 다가왔다. 이 더운 날씨에도 장갑은 끼고 다니는구나.
장갑을 끼고 있는 손을 보니 뭔가 안쓰럼이 느껴졌다.
그래도 상처는 완전히 나을수 없으니까.
"빙수집은 ...좋아요. 선배가 원하는곳으로 가요."
그냥 암대나 상관없지만.
"아! 선트림 바르셨나요? 오늘 태양이 우리를 구우려 하니 막아야죠." -
249 지호-설현 (76678E+59) 2016. 7. 21. 오후 11:51:38손을 잡고 앞으로 걸어가면서 그는 자연스래 그녀의 시선의 끝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 끝은 자신의 장갑을 끼고 있는 손으로 향해 있었다. 지금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로서는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이 장갑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건 그녀 뿐이었다. 자신의 손등에 남아있는, 배신의 아픔이 새겨져있는 손등의 모습을 보여준건 가족과 옛 친구, 그리고 여기서는 그녀 단 한명 뿐이었다.
어쩌면 마음을 아파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그는 특유의 무뚝둑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살며시 말했다.
"...괜찮아. 조금 덥긴 하지만, 그래도 익숙하니까."
몇년전부터 쭉 끼고 있는 검은색 가죽장갑. 이제 그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한 몸과 다를바가 없는 상황이었다. 더운 날씨가 되면 그 안에 땀이 엄청나게 차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을 벗을 마음은 없었다.
그 속에는 정말로 흉측하기 짝이 없는 상처가 있었으니까. 그것을 남들에게 굳이 보여주고 싶진 않았다. 아마도 자신이 이 장갑을 벗을 날은...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던 중, 빙수집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도 좋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려 그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에게 안내를 맡겼으니, 맛이 좋은 곳으로 데려갈 생각이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선크림 발언에,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바르진 않았어. 하지만 괜찮아. 이 정도로 타거나 하진 않으니까 말이야."
평소에도 선크림은 그다지 바르지 않는 그였기에 오늘이라고 해서 특별히 바를 일은 없었다. 자외선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밖에서 하루종일 있는 것도 아니기에 굳이 바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무뚝뚝하게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하지만 너는 여자니까 필요하겠지. 넌 발랐어?" -
250 정서현 (01631E+59) 2016. 7. 21. 오후 11:54:33간만에 노래방 다녀온 서현주 갱신!
몸이 팔팔하다 예에 -
251 설현 - 지호 (60179E+53) 2016. 7. 21. 오후 11:55:04서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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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지호-설현 (76678E+59) 2016. 7. 21. 오후 11:55:17서현주 안녕하세요! 건강하신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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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나은주 (10152E+58) 2016. 7. 21. 오후 11:57:24서현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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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설현 - 지호 (60179E+53) 2016. 7. 21. 오후 11:59:19선배의 상처는 깊고 씻겨지지 않을듯하다.
벽에 못을 박으면 못을 빼낼수 있어도 못이 박힌 흔적은 남는것처럼.
장갑을 언제나 쓰는건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다. 여러가지 트라우마가 있겠지.
"...무얼 생각하던 제가 선배의 여친이고 선배를 믿고 있다는점만 기억해 줘요."
나는 그저 이렇게 말할수밖에 없다. 믿어준다고 하는것뿐.
"그거는 상관없지만, 발라요. 내 남자는 태양의 먹이가 되어서는 안된다!"
내 손등에 크림을 뿌리고 손가락으로 살짝 덜어내 선배의 뺨을 향한다.
스윽 발라 버릴것이다. -
255 정서현 (01631E+59) 2016. 7. 21. 오후 11:59:51달달한 것들이다!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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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전 12:07:34"...믿으니까 나는 너와 팥빙수를 먹으러 나오는거겠지."
그녀가 자신을 믿고 있다는건 잘 알고 있다. 그건 사귀기 전부터 몇번이나 가진 만남으로 인해서 정말 싫어도 잘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자신 역시 그녀를 잘 믿고 있다고, 자신이 그의 남자친구임을 확실하게 알게 하기 위해서 그는 손을 꼬옥 잡았다.
그녀의 마음은 싫어도 정말로 잘 알 수 있었다. 언제나 자신을 생각해주는 마음. 그러기에 자신은 그녀에게 프로포즈도 하지 않았던가. 이 여성이라면 언제나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지탱해줄거라고 굳게 믿었기에 그는 프로포즈를 했었다.
절대로 그에게 있어서 충동적인 판단은 없었다. 언제나 그는 매사에 신중하게, 그리고 완벽을 추구하면서 움직였으니까.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그는 천천히 자신이 아는 빙수집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녀가 잘 따라올수 있도록 보폭을 맞춰주는 것 또한 그는 잊지 않았다. 혹시라도 그녀가 힘들어하면, 어불성설이었으니까.
그렇게 걸어가는 도중, 그녀가 자신에게 선크림을 바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그에게로 들려왔다. 살짝 그가 시선을 돌리자, 그의 눈에 손크림을 뿌리고 손가락으로 덜어내, 자신의 뺨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에 작게 웃으면서, 그는 얼굴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차가운 선크림이 자신의 얼굴에 닿았고, 그것은 선을 그어버리듯이, 스윽 발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놀림을 느끼면서, 그는 작게 입을 열었다.
"...고마워. 신경써줘서."
그녀의 정성을 마음껏 느끼면서, 그리고 감사함을 고맙게 느끼면서 고마움을 표현한 그는, 손에 쥔 음료수를 한 모금 마시면서 계속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그렇게 걸어가던 도중, 저 앞 쪽에 자신의 목적지인 가게가 보였다. 평소에도 꽤 인기인 가게였기에 자리가 있을진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일단은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고 보니, 팥빙수로 먹을거야? 저기는 다른 빙수도 많이 있다만.." -
257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1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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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전 12:12:40하루주 안녕하세요! 아니, 근데 왜 다들 이렇게 저를 죽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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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12:13:32왜냐면 여자가 죽는것보다아아아안 (죽창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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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2:14:55"우리같은 젊은이들은 젊을때부터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구요. 나중에 가면 땅을 치며 후회 하게 될테니..."
빙글 빙글 선배의 얼굴과 팔에 선크림을 펴 발라 준다.
'아이구 우리 강아지 착하게 잘 있는다' 라는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지만 마음속 깊이 묻어둔다.
만약 선배한테 동물귀와 꼬리가 달렸으면 지금 살랑살랑하고 있었을까?
"드디어 우리가 서로 믿는 이유가 나왔군요. 우리는 같이 팥빙수를 먹기 위해 믿어주는거였습니다!"
실없는 농담을 뭔가 엄청난것처럼 말한다.
"음... 팥빙수보단 뭔가 새콤한걸 좋아하긴 해요. 딸기 빙수나 망고 빙수 같은건 없으려나요?" -
261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2:15:50>>259
안돼! (만화에서 나오는것처럼 대신 맞는다.) -
262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전 12:23:21그녀가 발라주는 선크림을 받으면서 그는 정말로 그녀에게 여러가지로 고맙다는 감정을 느꼈다. 정말로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신경써주던 이가 또 있었던가. 적어도 자신의 기억에선 가족 이외에는 없었다.
자신과는 올해에 처음 만난 타인이건만, 이렇게까지 이것저것 신경을 써주면서, 챙겨주는 그녀에겐 정말로 고맙다는 생각뿐이었다. 그 고마움을 제대로 느끼면서 그는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다시 한번 작게 고맙다고 그녀에게 인사했다.
그리고 농담처럼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는, 그 역시 살짝 여유로운 목소리로 가볍게 대응했다.
"...그럼 팥빙수가 먹으면 우리의 관계는 제로가 되는건가? 그건 곤란하군. 나는 좀 더 이렇게 싶으니까. 너는 아닌가?"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정말로 많이 바뀌었다는것을 그는 느꼈다. 3월 초 같았으면, 이것 조차도 농담이 아니라 진담식으로 받아들였을테니까. 자신도 모르게 정말로 변해가고 있다는것을 신기하게 느끼면서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때마다 가게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 다른 빙수가 있다고 살며시 말하니까, 설현은 새콤한 걸 좋아한다면서 딸기 빙수나 망고 빙수가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 말에 그는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있어. 딸기 빙수도, 망고 빙수도, 바나나 빙수도. 말 그대로 빙수 전문집이니까."
달콤한 것을 파는 가게를 찾던 도중 발견한 명소인만큼, 틀림없이 그녀도 좋아할거라고 믿으면서 그는, 그녀를 데리고 가게로 더욱 더 빠르게 나아갔고, 가게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아무래도 더운 여름이라서 그런걸까? 가게 안은 정말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빙수를 먹는 모습이 보였고, 그 중에는 자신들처럼 연인의 모습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잠시 그쪽 모습을 관찰하듯이 바라보던 지호는 다시 고개를 돌려 설현쪽을 바라보았고,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물어보았다.
"...뭘로 먹을거야? 딸기 빙수? 골라봐." -
263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2:27:22"이번에 먹으면 다음년에도 또 다음년에도 먹어야죠. 안그래요?"
"10년뒤에는 자녀도 데리고 아후훗..."
얘들아. 여기가 네 아빠랑 내가 여름에 데이트하러 많이 오가던 팥빙수 집이란다. 하는 장면이 머리에 떠오른다.
가게에 도착하자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맞는다. 너무 시원하다.
"전 딸기 빙수가 좋아요!"
새콤 달콤한 이미지니까 대부분 맛있지! 딸기 시럽일지라도 적당히 괜찮고.
"선배는 무슨 빙수 좋아해요?" -
264 김 현 - 수련 11일 (restart) (3667E+52) 2016. 7. 22. 오전 12:27:49>>0
금강불괴의 능력을 가진다면 꽤나 많은 걸 시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에게 팔이 꺾여도 계속 공격이 가능하다.
팔이 꺾인 상태에서도 허벅지에 레그킥을 시전하거나 몸통에 바디킥이 가능하다.
혹은 유도나 레슬링을 수련한 스킬아웃들에게 잡혀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땅에 부딪히면 끝난거나 마찬가지다.하지만 나는 별다른 고통이나 충격을 느끼지 않고 당하자마자 길로틴 초크나 그대로 스윕을 해서 다양한 관절기를 거는 등 매트 위에서만 가능한 일을 콘크리트에서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이용해서 스킬아웃을 제압하며 실전훈련을 한다. -
265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2:28:46>>264
새삼 금강 불괴인데 팔을 꺽는 녀석이 대단해지는걸... -
266 정서현 (7575E+58) 2016. 7. 22. 오전 12:29:21생각해보니 현이 제가 전력으로 때려박은 엘보에도 멀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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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전 12:30:16현주 안녕하세요 :)
...금강불괴 무섭네요... -
268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2:31:38>>266
멀쩡하다기보다는 아픈데 티를 내지 않는 거죠. -
269 정서현 (7575E+58) 2016. 7. 22. 오전 12:32:22그렇다 금강불괴는 서현이의 건물 부수기 강도도 버티는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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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2:32:54>>268
싸움의 기본은 자신의 상태를 상대에게 알리지 않는다 인가! -
271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2:35:18>>269
그냥 티를 내지 않는 거라니깐..멀쩡하지는 않다고! -
272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2:35:53>>270
빙고 -
273 정서현 (7575E+58) 2016. 7. 22. 오전 12:36:58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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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12:37:28하루 : 부럽다. 진심펀치에도 티를 안내다니
서술하루 : 대신 넌 어그로꾼이잖아.
하루 : (광란의 깜빡임 -
275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전 12:37:35..금강불괴도 무섭지만 현이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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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2:38:53>>274
선풍기 밑에서 반짝반짝 움짤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
277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전 12:39:17"...정말 너에겐 못 당하겠군."
10년 뒤까지의 미래까지 미리 설계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결국 작게 소리내서 웃고 말았다. 그녀와 대화하면서 늘 느끼는거지만, 정말로 이 적극성과 행동력은 당해낼 수가 없었다. 어쩌면 자신의 마음이 열리는건, 운명이 아닐까라는 생각조차도 살짝 드는게 사실이었다.
어쩌면 정말로 10년 후에, 자식들을 데리고 그녀와 함께 이곳에 올지도 모르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빙수집 안으로 들어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그는 그녀에게 무엇을 먹고 싶은지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딸기빙수가 좋다고 대답을 해 왔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빙수를 좋아하냐고 설현은 역으로 물어왔다.
"...마찬가지야. 딸기 빙수. 딸기를 좋아하는 편이야. 난."
진담이었다. 평소에도 딸기 사탕을 많이 먹을 정도로 그는 딸기의 달콤함을 좋아했다. 그래서일까? 빙수도 팥빙수보다는 딸기 빙수를 그는 좋아하는 편이었다. 좋아하는 이는 서로 닮는다더니, 어쩌면 이런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카운터 쪽으로 다가갔다.
"...딸기 빙수 2개요."
딸기 빙수 2개를 주문하면서, 카드를 꺼내서 계산을 한 후에, 그는 빙수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자리라도 맡는게 좋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부탁을 했다.
"...빙수는 내가 받아갈게. 자리를 미리 맡아줄 수 있을까?"
굳이 두 사람이 여기서 계속해서,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한 사람은 자리를 맡고, 한 사람은 빙수를 기다리고 가져가는게 훨씬 효율적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은 빙수를 가져가고, 그녀는 자리를 맡고.. 그렇게 효율적으로 움직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탁하도록 하지." -
278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전 12:39:53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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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전 12:40:45나은 : ...레벨이 낮은 저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
나은주 : 우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팝콘이나 가져와. -
280 정서현 (7575E+58) 2016. 7. 22. 오전 12:41:19서현 : 우리 S급들은 그런 조잡한 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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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2:42:32>>273
레벨 4로 오르면 좀비가 되겠죠..?
>>275
성격 자체가 센 편이죠.
안녕하세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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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2:43:36>>274
현이도 나름 어그로꾼이다!
카츄사한테 겁 없이 깐죽대는 어그로꾼! -
283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1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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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2:50:16돌려볼까 - 하고 고민중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여! -
285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2:50:42어서오세요 캡틴!
저랑 돌릴래요? :3 -
286 정서현 (7575E+58) 2016. 7. 22. 오전 12:51:01캡틴 돌리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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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전 12:51:48캡틴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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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전 12:52:18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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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2:52:54"히히. 선배는 미래에 아내에게 붙잡혀 살겠네요."
먼 산 보는 마냥 말한다. 물론 내 얘기지만.
"둘다 딸기 빙수 커플이라."
음. 내 러브 센스가 반응 하고 있어. 이건...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잘 생각 해보자. 선배 나 데이트 연인 같은것 빙수 두개 한개...
그래. 그거 였어!
"둘다 딸기 빙수라면... 어째서 두개를 시키는거죠!"
두둥! -
290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2:53:46>>283
넵. 계산은 팝카드로도 되나요 -
291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2:56:48안녕하세요 다들 :3
조금만 이따가 다시 돌아올게요! 잠시 일이 생겨서.. -
292 정서현 (7575E+58) 2016. 7. 22. 오전 12:57:22다녀와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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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2:57:3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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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전 12:57:51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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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전 1:01:52"...?"
막 계산을 하려는 찰나, 그는 그녀의 말을 듣고 멈칫했다. 왜 둘 다 딸기 빙수인데, 2개를 시키냐는 물음에, 그는 이해를 할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리고서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그거야 두 사람이니까....아..."
문뜩 저 앞에서 보이는, 커플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 커플은 정말로 오붓한 분위기에서 하나의 빙수를 시키고 나눠먹고 있었다. 커플들이 주로 한다는 그 전설의 아~~~를 하면서 서로 웃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도 달콤해보였다.
그 모습을 보면서 그는 설현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카운터로 돌아가서, 주문을 취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대신에, 다시 새롭게 주문을 했다.
"...딸기 빙수 하나로 부탁합니다."
그렇게 주문을 정정한 다음에 이번에서야 그는 카드를 건내서 결제를 부탁했다. 그리고서는 그는 희미하게 웃으면서 살며시 고개를 돌려 설현을 바라보면서 되물어보았다.
"...이러면 너도 만족할 수 있을까?"
그녀가 바라는건 어쩌면 이런게 아니었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그녀의 대답을 조용히 기다려보았다. -
296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09:11잘 알아 차렸구나! 장하다 우리 선배!
"후훗! 이제 선배도 점점 눈치가 좋아 지시는군요!"
선배가 카드를 다시 꺼내 재 주문을 하는걸 보자 만족감이 든다.
커플인데 하나를 둘이서 나눠먹어야 커플이지!
"자리 잡고 기다릴게요 선배~"
태양의 눈이 달지 않으면서 에어컨 바람이 너무와 추운 곳이 아닌 적당한 자리를 찾아 자리를 준비 한다. -
297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전 1:09:53이제 염장질을 시작!
하고 싶지만 졸려서 가봐야 겠습니다... -
298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전 1:10:40음. 안녕히 주무세요! 설현주! 일단 이쯤에서 킵하고, 다음에 일상 돌리면 마저 잇도록 해요! 그건 그렇고 정말로 다들 일상 안 돌리고 구경만 하는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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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10:43음! 그럼 간단하게 돌려볼까.. 하는 데 누구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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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11:38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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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11:57굿밤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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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15:27아차 말 꺼낸 김에 저는 항상 하던대로 나머지 분들 다 짝 찾아 가시고 마지막에 돌릴사람 없는 분이랑 돌릴테니 먼저들 돌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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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17:19캡틴이랑 돌려보고 싶은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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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전 1:17:47음. 저는 방금전까지 돌리고 있으니 지금은 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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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1:21:20지금은 점심시간이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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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25:22점심시간.. 어마어마하군요.. 그럼 현주랑 잠깐 돌리도록 할게요 언제 기절할지 모르지만.. 하던 일좀 마무리 할 동안 선레좀 부탁드릴게요! 누굴 만나고 싶은지ㅗ 말씀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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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1:26:26오늘 점심은 종이상자에 담겨있는 누들이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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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전 1:28:43캡틴과 현주의 일상이라...! 이건 재밌는 그림이 나올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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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1:29:35부짱이랑 만나고 싶어! 선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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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김 현 (3667E+52) 2016. 7. 22. 오전 1:32:47"맞아..부장 만나야지..."
크리에이터였던가 뭐시기 하는 사건에서 부장이 총에 맞은 뒤에 행방불명된 김현.
거의 한 달 만에 저지먼트에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부장이 오지 않은 상태.
내가 없을 동안 우리 반에 많은 소문이 돌았다.
내가 원양어선으로 인신매매 당했다.자퇴했다.스킬아웃에 들어갔다 등등..참 헛소문이 많아.
부실로 들어온다.부장 있으려나?
복귀신청하러 왔는데. -
311 정민 - 현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40:21" 아.. 피곤해.. "
성하제도 성공적으로 끝났고 외부인들을 마중나가는 일부터 시작해서 전통을 지키기 위한 자리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다시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왔고 정민은 늘 그랬듯이 순찰과 진압 그리고 연구와 서류작업의 연속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연구차 카츄샤와 함께 연구소로 향했고 레벨스캔과 함께 이런저런 연구로 기가 잔뜩 빨린 차였다. 이미 하로는 더 이상은 못 버틴다며 기절잠에 빠졌지만 정민은 해야할 일이 남아 극도로 피곤한 상태였지만 부실로 돌아왔다. 다크서클이 내려온 정민은 후.. 하고 한숨을 내쉬며 누가 있는지 보지 않고 툭 하고 제 자리에 앉아 서류들을 정리한다.
" 뭔 쓸데없는 서류가 이리 많아.. "
하지만 확인 하기 전에는 모르는 게 서류이고 그 서류 하나하나에 저지먼트의 예산과 복지가 들어있으니 허투로 넘길 수는 없었다.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또 살펴봐야 하기에 피로는 점점 더 그 몸집을 키워가며 정민을 짓누른다. 날이 더워 열어둔 창문에서는 약간은 끈적한 시원한 바람이 날아 들어온다. 이따금씩 부는 촉촉하고 시원한 바람은 잠깐이나마 기분을 좋게 해주었고 살짝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 승인.. 승인.. 거부.. 승인.. 거부.. 승인.. "
입으로 끊임없이 주문을 외우듯 서류를 중얼거리는 정민은 점점 피로가 쌓여와 견딜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아. 예민해지기 시작했어. -
312 김 현 - 정민 (3667E+52) 2016. 7. 22. 오전 1:45:47"...."
음..그러니깐 부장이 지금..음...
일을 하고 있네.서류 확인하고 있는 건가?
지금 건드리면 큰 일 날지도 몰라.괜히 눈치없이 '부장!나 왔어!' 이러면 사망률이 크게 오른다.
그래 복귀신청은 내일 하면 되는 거야.
내일 점심시간에 말이야.지금은 늦은 밤이니깐 한참 예민해서 괜히 내가 뭐라 그러다간 갈굼받을 게 뻔해.
그래.내일 신청하자.
현은 부장의 뒤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뒤돌아서 다시 문쪽으로 살금살금 걸어가려고 한다. -
313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전 1:49:00ㅋㅋㅋㅋㅋㅋㅋㅋ 현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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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정민 - 현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53:04" 거기 스탑 "
누구야?
정민은 그렇게 피곤에 절은 목소리로 말하며 슬며시 고개를 들었다. 아. 누군지 알겠네. 지난 번에.. 그러니까 크리에이터 이후로 말 없이 사라졌던 그 친구구나. 정민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다시 눈을 느리게 깜빡이고 칙 하는 소리와 함께 커피캔을 땄다. 검은색의 커피캔은 밤의 부실과 이상하리만치 잘 어울렸고 정민은 망설임없이 커피를 쭉 들이키고 자리에서 일어나 저벅저벅 테이블로 다가온다.
" 뭐 때문에 도망쳤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자존심이 있다고 해야하나 없다고 해야하나 "
모르겠네. 정민은 그렇게 말하며 뭐가 필요해서 왔는지 알고있다고 말했다. 느릿느릿 손을 뻗어 잘 쓰이지 않는 걸로 보이는 서류철을 끄집어내고 그 안에서 [복귀]라고 적힌 빈 서류 한 장을 꺼내 팔락이며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피곤해. 하고 중얼거리며 볼펜 하나를 꺼내 올려놓고는 소파에 축 처진다.
" 원래는 탈퇴서류가 먼전데... 내가 알아서 탈퇴로 처리해놨으니까 그것만 빨리 써라 " -
315 정민 - 현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2:00:27어아ㅏㅏ 어쩌다 보니 말에 조금 날이 서있는데.. 저도 그렇고 정민이도 그렇규 너무 피곤해서 그런거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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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김 현 - 정민 (3667E+52) 2016. 7. 22. 오전 2:00:51....지금부터 어떤 쿠사래가 들어올지 생각한다.
지금 보이는 건 내 뒷모습.
하지만 전에 비해서 키도 커지고 근육량도 많이 늘었으니 못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생각은 무의미했다.내가 누구인지 알아 본 것이다.크리에이터 사건.그래 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
"....."
딱히 대답은 하지 않는다.굳이 대화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테이블 위에 올려진 복귀 신청서.
테이블의 볼펜으로 서류에 간단히 서명을 한다.
그럼 끝이겠지. -
317 김 현 - 정민 (3667E+52) 2016. 7. 22. 오전 2:01:06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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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정민 - 현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2:06:35" 다 썼으면 저기 올려놓고 그만 가봐 "
늦었다. 조금 있으면 기숙사 문 닫히고 벌점먹어. 저지먼트가 그러면 안돼지.
후.. 하고 한숨을 내쉰 정민은 눈가를 비비적 거리다가 시간을 확인하고 두 시간만 더 있다 자야지.. 하고 실없는 소리를 중얼거린다. 하기로 한 일은 전부 끝내고자야 마음이 풀렸고 그게 원래 정민의 성격이었으니 그게 바뀔 이유따위는 없다.
" 아 - 난 그럼 이만.. "
정민은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나가서 음료수라도 더 뽑아와야겠다.
//
으아 핸드폰 계속 보고 있으니까 눈이 아파와서.. ;ㅁ; 여기서 막레드릴게욤.. 피곤하기도하고 더는 무리..! -
319 현주 (3667E+52) 2016. 7. 22. 오전 2:07:52
수고하셨습니다.캡틴! 이만 자러! -
320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전 2:10:30둘 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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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2:15:23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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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가회 (30739E+51) 2016. 7. 22. 오전 3:55:34셔터 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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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4:08:12(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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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전 4:20:32히익 감금..!(갇혔다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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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하루 (59567E+57) 2016. 7. 22. 오전 6:54:44하루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실성한듯이 울며 담배연기와 헛웃음을 내뱉는 6시 54분.
결국에는 또 손대버렸네.
/ 하루주의 금연 실패를 자축하며 갱신 :P -
326 하루주 ◆tt8iCvOr6o (59567E+57) 2016. 7. 22. 오전 6:57:42뭐랄까. 거긴 아침이겠지. :0..
정말 난 쓰레기야...아침부터 이런 레스를 쓰다니... -
327 가회 (30739E+51) 2016. 7. 22. 오전 8:25:00오늘은 자주꾸던 악몽을 꿔서 기분이 그닥 좋진 않네요.
다만 오늘은 액션게임을 한 느낌. -
328 가회 (30739E+51) 2016. 7. 22. 오전 8:27:10어제 셔터에 갖혔던 사람이 있네요.
5시에 확인해 볼걸 -
329 연우주 (28334E+54) 2016. 7. 22. 오전 8:30:25그냥 담배를 안 사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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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하루주 ◆tt8iCvOr6o (63335E+61) 2016. 7. 22. 오전 8:57:08젠장 안사고싶어도 손이 나도 모르게...흑흑. 난 진짜 쓰레기야.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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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박지호-훈련 (04599E+58) 2016. 7. 22. 오전 10:56:19>>0
어제 전방에 물건들을 놓아두고서 자신의 능력이 발동하는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서, 능력을 써서 부피의 변화를 측정했던 그는, 오늘은 다른 방향에서의 능력 범위 거리를 측정해보기로 했다.
평소와는 달리 지호는 이번엔 자신의 아니라 뒤쪽으로 물건을 놓아두었다. 간단하게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자신의 뒤의 물건들의 부피를 조절할 생각이었다. 당연하지만 물건들은 자신의 뒤쪽에 있었기에, 그 거리를 제대로 가늠하기가 힘들었다.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건 평소처럼 거리를 가늠해서 능력을 발동시키는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범위로 발동시키는 것 뿐이었다. 이른바 자신의 주변의 모든 것들의 부피를 조절하는 작은 존을 만들어서, 그 안에 있는 그 모든 것들의 부피를 한번에 조절해버리는 자신의 기술 중 하나였다.
적과 아군을 구분할 수 없고 자신의 범위 안에 있는 그 모든 것들의 부피를 바꿔버리는만큼, 다른 이들이 있으면 사용하기 힘든 기술이었다. 어디까지나 이 기술은 다른 이들이 휘말리지 않도록, 혼자 있을때만 사용 가능하다는건 지호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작전을 하다보면, 혼자서 작전을 수행할 경우도 많다는걸 잘 알고 있었기에, 그는 그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이 훈련은 확실하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 훈련으로 통해서 자신의 뒤쪽 기준으로 어느정도까지 부피가 제대로 조준되는지 데이터도 알아낼 수 있었다.
그는 눈을 감고서 천천히 연산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동안 연산을 하면서, 능력을 사용하던 그는 살며시 뒤를 돌아보았다. 뒤쪽의 물건들 역시 부피는 제대로 조절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앞의 물건들보다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가득했다. 앞쪽의 범위보다 뒤쪽의 범위는 확실히 짧은 편이었고 그 부피조절도 자신이 원하는것만큼 제대로 이뤄지진 않았다.
"...좀 더 노력해야겠군."
당분간은 이런 훈련을 계속하는것도 좋겠다고 느끼며, 그는 물체의 부피변화와 거리를 하나하나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일도, 그 다음 날도 시간이 나면 계속 이 훈련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훈련레스를 쓰면서 지호주 갱신해요! 모두 안녕하세요! -
332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1:30:37아아 너무 늦게 일어나져요.. 으아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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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가회 (30739E+51) 2016. 7. 22. 오전 11:35:36반가워요. 지호주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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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1:38:53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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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1:39:39아참 레벨3 미만은 5회 훈련에 추가능력계수를 조금씩 더 줘서 레벨업을 조금 더 빨리하게끔 하는 걸 생각해봤는데 다들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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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전 11:41:19가회주와 캡틴 안녕하세요! 음. 괜찮지 않을까요? 그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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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1:45:21레멜 관련은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이니 고민에 고민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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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전 11:51:07개인적 의견을 밝히자면 레벨4에서 레벨5로 가는 길도 조금은 열려있었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음. 그러니까 지금 제 기준으로 대충 계산을 해보면 레벨5가 되려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 9개월에서 1년은 있어야하거든요. 그나마 8000대인 저도 말이죠. 그런만큼 아직 2만대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릴건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일이죠.
음. 레벨5가 되기 힘든건 알지만,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면, 레벨4들의 입장에선, 더 이상 윗단계를 노리기 너무 힘들지 않나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물론 캡틴이 레벨4를 최종 목적지로 설정하고 있다면 정말로 좋은 제도지만요!
하지만 만약에 훈련을 통해서 레벨5까지 갈 수 있는 길을 열고 계신다고 한다면..이 기준에 대해서도 조금은 생각을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조금 주제넘긴 하지만 한번 훈련을 하면서 느낀점을 써봤어요. -
339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1:54:39요점은 5까지 가는 관문이 너무 좁으니 조금은 여유있게 열어달라는 거군요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지금 자다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정신이 조금 없는 관계로.. 생각 좀 정리하고! 정신 차리고! 다시 오겠습니더 :3 -
340 지희주 (37606E+56) 2016. 7. 22. 오전 11:55:20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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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전 11:56:23너무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무튼 나중에 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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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전 11:59:18지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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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2:02:26지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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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현주 (3667E+52) 2016. 7. 22. 오후 12:04: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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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2:07:25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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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설현주 (37718E+53) 2016. 7. 22. 오후 12:10:3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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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현주 (3667E+52) 2016. 7. 22. 오후 12:11:05안녕하세요! 지호주!
어서오세요 설현주! -
348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2:11:11설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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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설현주 (40122E+55) 2016. 7. 22. 오후 12:48:10레벨3 크라이오 키네시스의 힘으로 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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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2:50:52설현이도 설현주도 레벨3라니! 엘리트 오너와 엘리트 캐릭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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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후 1:20:32아.. 오늘도 폭염이네요
나은주 갱신합니다... -
352 설현주 (37718E+53) 2016. 7. 22. 오후 1:32:03나은주 안녕...
방금 샤워했는데 또 땀나... -
353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후 1:48:56안녕하세요 설현주 :)
진짜 샤워를 해도 곧바로 땀이 나서... 죽겠네요..
하루종일 물 속에 들어가있고 싶은 기분이에요;ㅁ; -
354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52:23점심을 먹고서 지호주도 다시 갱신할게요! 오늘도 엄청나게 덥네요. 그리고 이런 더위에도 일을 해야하는 제 신새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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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1:53:41둘다 힘내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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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후 1:56:31지호주 안녕하세요...그리고 힘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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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정서현 (98146E+53) 2016. 7. 22. 오후 2:01:1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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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후 2:07:42서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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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2:10:49서현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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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2:12:44서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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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3:20:24불타는 금요일을 일상으로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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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4:36:04흐아아압! 오늘치 일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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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설현주 (37718E+53) 2016. 7. 22. 오후 4:47:32수고했어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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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4:48:32수고까진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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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캡틴 ◆1lucdq238k (54278E+57) 2016. 7. 22. 오후 5:25:55날씨가..미쳐돌아가요.. 아..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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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5:37:44확실히 지금은 엄청나게 덥죠. 모두들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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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6:45:52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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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6:52:44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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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7:10:24지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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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7:56:56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을 생각인데, 그 후에 설현주가 만약 시간이 된다면 일상이라도 한번 신청해보는게 좋으려나요? 그보다 킵 4개야...(동공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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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8:21:16킵이 4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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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8:23:37양다리를 넘어 4다리 인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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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8:25:11서현이하고, 현이하고 설현이하고, 또 한명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누구였지.. 아무튼 이렇게 해서 4명이요.
..........왜 다 현자 돌림이야?! -
374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8:26:00이런 여기서 지호의 특이한 취향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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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8:36:05아닙니다...는 현이에게는 조금 마음 여는 편인데...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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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8: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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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8:56:33물론 농담입니다.(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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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9:01:42설현 : 알아요 알아 휘휘~(휘파람을 불며 식칼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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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02:11>>378 지호:...지금 숨긴건 못 본걸로 하면 되는걸까?(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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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9:06:08설현 : 못본게 아니라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휘휘~(휘파람이 아니라 입으로 휘휘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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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08:12지호:...(붙잡기(볼에 가볍게 쪽) 이 정도면 그것을 치워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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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9:09:48설현 : 네♥
설현은 지호를 믿으니까 어차피 장난감 식칼이겠지만! -
383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14:06ㅋㅋㅋㅋㅋ 설현이는 정말로 귀엽단 말이죠. 근데 진짜 오늘따라 사람이 정말로 적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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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9:18:17그렇죠. 일상이나 이어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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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9:23:32그나저나 지호도 점점 설현을 다루는 방법이 익숙해 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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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25:37음. 지금은 잠깐 하는게 있어서..조금 후로 괜찮을까요? 죄송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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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26:20그거와는 별개로 지호와 설현이도 어느새 100일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긴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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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28:33아니다. 별로 상관없을듯 하군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어서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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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9:38:25자신의 추측이 맞았는지 설현이 기뻐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호는 나름대로 만족스럽다는 듯이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곧 설현은 자리를 잡으러 가겠다면서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녀라면 분명히 자리를 잘 잡아줄거라고 믿으면서 그는, 조용히 근처 벽에 등을 기대고서, 딸기 빙수가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벽에서 등을 땐 후에, 카운터로 다가갔다. 카운터에는 방금전에 자신이 주문했던 맛있어보이는, 정말로 시원한 딸기빙수 하나가 놓여있었다.
카운터의 직원은 살며시 윙크를 하면서 스푼 2개를 올려주었다. 방금전에 설현과 한 대화를 들었으니, 아마 설현과 자신이 커플임을 짐작했을리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무뚝뚝한 목소리로 수고하라는 말을 한 후에, 빙수가 올려진 접시를 두 손으로 들었다.
그리고 테이블이 모여있는 안쪽으로 그는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설현이가 어디에 앉아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설현의 모습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저 안쪽의 자리에 그녀가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천천히 그녀의 근처로 다가간 그는 손에 쥐고 있는 딸기빙수가 들어있는 쟁반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고, 그녀의 앞자리에 앉았다. 에어컨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춥지도 않고, 그렇다고 덥지도 않은 장소.
정말로 좋은 장소를 잡았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만족스럽게 미소 지으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좋은 자리 잡는다고 수고했어. 잘했어."
정말로 진심으로 잘했다고 그녀를 칭찬하고서, 그는 스푼 중 하나를 그녀의 앞에 내려놓았고, 남은 스푼 하나는 자신의 앞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딸기 빙수도 쟁반에서 내려 제대로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그럼 먹도록 할까?" -
390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9:46:36자리에 앉은채 약간 긴장감으로 뻣뻣하게 앉아 있는다.
역시 그래도 약간 오그라듬이...
조용히 가만히 있자니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선배가 빙수를 가져 온다.
먹자는 말에는 힘차게 대답한다.
"네!"
에어컨이 나오는데도 덥다. 두근거림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기대되니까 역시. 두근거림은 멈추지 않는다.
처음으로 사귄 사람이랑 서로 처음으로 떠 먹여주기.
하지만 두근거림과 실행은 별개로!
숟가락을 퍼서! 빙수를 들어!
아니 반대 잖아!
숟가락을 들어서! 빙수를 퍼서!
"선배."
스윽 하고 숟가락을 선배 입으로 내 민다.
아앙은 못하겠어. -
391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9:55:22"...?"
자리에 빙수를 내려놓고 남은건 앞에 있는 딸기 빙수를 시식하는 겄 뿐이었다. 여기 빙수는 정말로 달콤했기에, 분명히 그녀도 만족하리라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스푼을 이용해서 한숟갈 떠먹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눈 앞의 자신의 연인, 설현은 예상과는 조금 다른 행동을 해왔고 그 행동은 곧 지호를 아주 살짝 당황시켰다. 물론 그렇게 크게 놀란건 아니었기에, 딱히 그 당황스러움이 표정으로 드러나거나 하진 않았다.
자신을 부르면서, 빙수를 펀 숟가락을 자신의 입으로 내민 그녀의 행동. 그것이 뭔지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잠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외로 답은 아주 쉽게 나왔다. 방금전에 연인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먹었는지 봤기에, 답은 정말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상황으로 추측컨데, 자신에게 먹여주려고 하는건 거의 확실해보였다. 그녀의 그런 뜻을 파악하고서, 지호는 잠시 고개를 들어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숟가락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자신에게 이것을 먹여주려는 애정. 그것은 확실하게 그도 느낄 수 있었다.
얼굴이 아주 살짝 새빨갛게 물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입을 열고 자신의 입가에 내밀어진 빙수를 받아먹었다. 차가운 얼음과 딸기빙수 특유의 달달함은 제대로 섞여서 조화를 이뤄 입 안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더 달달한 것 같군. 네가 먹여줘서 그런걸까?"
조금은 무뚝뚝하게, 조금은 겸연쩍은듯이 말을 하고서, 그는 자신의 스푼으로 빙수를 한 숟갈 펀 다음에, 이번에는 자신측에서 설현의 입가로 가져가보았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했다.
"...아앙~"
그런 말을 하고 있는 지호의 얼굴은 아주 살짝 딸기처럼 빨갛게 물들어있었다. 평소에 감정을 제대로 숨기는 그조차도 지금의 상황은 조금 부끄럽게 느끼고 있는듯 보였다. -
392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0:03:23지호 선배는 잠시 내 숟가락을 멍 하게 쳐다봤다.
너무...나갔나? 아니 이해 못한걸까? 어색하다! 언제까지 이래야 할까?
으음 숟가락을 빼야 하나- 싶었더니 선배가 먹었다.
야호 라는 기분과 뭔가 묘한 가슴의 두근거림이 느껴졌다.
"...선배는 가끔 저보다 더 행동력이 뛰어난것 같은데요."
너가 먹여줘서 더 달다느니+아앙이라니 나보다 내구성이 높은것 같다.
"아...아앙~"
빙수를 받아 먹었다. 맛있다! 그런데 많이 가슴속에 그런 느낌이야. -
393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10:10:20"...그건 아니야. 나보다는 네가 더 뛰어나지. 내가 벽을 쳐도 그걸 박살낸건 너잖아."
그녀의 말에, 그는 가볍게 웃으면서 태연하게 대답했다. 확실히 얼굴은 빨개져있었다. 하지만, 그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감정을 부정하진 않았다. 자신 역시도 인간이었으니까.
감정이 확실하게 살아있는 인간이었기에, 자신의 감정을 부정할 이유가 없었다. 만약 그것을 부정했다면, 눈 앞의 그녀와 사귀는 일도 없지 않았을까? 그녀의 입가에 빙수가 담긴 숟가락을 가져간 후에, 그는 살며시 아앙 이라는 말을 말해보았다.
정말로 신선하기 짝이 없는 체험이라고 느끼면서 그의 얼굴은 더욱 더 빨갛게 물들어갔다.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것을 느끼지만 그 부끄러운 감정을 애써 숨겨보았다. 하지만 빨개진 그의 얼굴만큼은 그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설현이 아앙 소리를 내면서 빙수를 받아먹는것을 보면서, 그의 입가엔 절로 미소가 들기 시작했다.
정말로 신기한 일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누군가와 이렇게 뭔가를 같이 하고, 누군가와 빙수를 같이 먹는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그는 느꼈다. 평소라면 잘 짓지 않는 미소를 지워보려고 해도 전혀 지워지지 않았다.
모카고에 오고 나서부터는 이렇게나 길게 미소를 이어가는건 처음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된 원인은 다름 아닌 눈앞의 그녀. 어쩌면 자신의 미래를 바꿨을지도 모르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그는 살며시 웃어보였다.
그리고선 빙수를 한 숟갈 천 다음에 자신의 입에 넣었다. 설현에게 받아먹을때보다는 덜 달달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달달한 편이었다. 이런 맛에 빙수를 먹는거라고 느끼면서 입 안에서 차가움과 달콤함을 조용히 즐기다가, 그는 설현을 바라보면서 이번에는 무뚝뚝한 목소리가 아니라, 조금 감정이 들어있는, 그러니까 행복한 감정이 들어있는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말했다.
"...좋아해. 네가 없었으면 이런 체험을 할 일도 없었겠지." -
394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0:18:48"네. 그렇...죠. 제가 부쉇던가..."
내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내 얼굴도 필시 빨갛게 됬으리라 생각이 든다. 음 너무 굳어 있지만 말고 자연스럽게 자언스럽게.
너무 굳어 있으면 너무 뻣뻣한 데이트가 되버리잖아.
그렇게 마음 가짐을 가지며 숟가락으로 빙수를 퍼서 먹다가 선배가 한 마디 한다.
그것에 대한 대답은 물로 나도 비슷하다.
"저도 좋아해요. 선배가 없었으면 저도 아앙 놀이는 못했겠죠."
빙수를 퍼 먹는다.
달달하고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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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10:29:31"...부쉈어. 그게 아니면 내가 너와 사귈리는 없을테니까."
설현과의 첫 만남, 그리고 이후의 만남들, 그리고 고백.
전부 다 소중하게 지호는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에 대해서 신경쓰지 말라고, 딱딱하게, 정말로 딱딱하게 굴었어도 그녀는 자신의 속을 계속해서 파해치면서 들어왔었다. 남들에겐 철저하게 숨긴 자신의 마음, 자신의 아픔, 자신의 약한 모습.
그것을 눈 앞의 그녀는 전부 간파하고 계속해서 자신에게 다가왔었다. 그리고 자신을 진심으로 믿게 만들었다. 그 행동력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지호는 평가하고 있었다.
눈 앞의 설현의 얼굴은 정말로 빨갛게 물들어있었다. 마치 딸기 2개가 자리에 앉아있다고 착각을 받는건 아닐까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면서 지호는 또 다시 피식 웃어보였다.
"...그런가. 고마워."
무뚝뚝하지만 그래도 기쁨을 가득 담아서 그녀의 말에 답하고서, 딸기 빙수를 또 한 숟갈 퍼서 먹어보았다. 시원하면서 달콤함의 조화. 이 빙수집은 정말로 그의 마음에 쏙 드는 상태였다. 눈 앞의 그녀도 마음에 들어할까?
그런 생각을 살짝 하다가,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그녀의 옆자리로 살며시 자리를 옮겼다. 어차피 하나를 커플처럼 먹는다고 한다면, 앞자리에 앉는것보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마치 2마리의 작은 동물이 꽁냥거리듯이 있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들었고, 그에 따른 행동이었다.
옆자리에 앉고서, 그는 다시 한번 스푼으로 빙수를 펀 다음에, 그녀의 입가로 가져갔다. 그리고 조금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말을 해보았다.
"...얼굴이 빨간걸 보면 많이 뜨거워보이는데 빙수로 식히는게 어떨까 싶군."
물론 장난끼가 있다고 해도 아직은 어색한 목소리였다. 그에게 있어서 이런 작은 농담은 아직 익숙치 않았다. 오랜시간동안 감정을 감추면서 살아온 결과였다. 하지만 그것을 애써 모른척 하면서, 그는 그녀에게 다시 한번 빙수를 먹여주려고 시도를 했다. -
396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0:32:38"그러네요."
뭔가 확 풀린 느낌이다. 그렇게 너무 부끄러울 것도 없고 너무 뻣뻣할것도 없지.
우린 같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팍팍 먹어서 식혀 버려야 겠네요. 얍!"
지호 선배의 숟가락의 빙수를 덥썩 불어 버리고 내 숟가락으로도 빙수를 마구 퍼 먹는다.
"으으!!! 열기는 가셨는데 뒷통수가 땡긴다!"
너무 차가운걸 많이 먹으면 머리 뒤통수가 쥐어드는 느낌이 든다.
"맛있지만 으으..." -
397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10:38:44"...! 잠깐. 설현아. 그렇게 먹으면..."
갑자기 그녀가 팍팍 빙수를 퍼먹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크게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번건 정말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었기에, 평소처럼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일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아는 바, 갑자기 차가운 것을 많이 섭취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그 때문에 두통이 찾아오게 된다. 이렇게 먹다간 그녀가 머리를 아파할게 뻔했기에, 그는 그녀의 행동을 막아보려고 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때는 이미 늦어, 설현은 차가운 것을 많이 먹은것 때문에 머리를 아파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호는 아주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린 후에, 자신의 어깨에 살짝 머리를 기대게 만들었다. 들고 있던 숟가락은 뺏은 다음에 자신의 앞에 내려놓았다. 이 상태에서 더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한 대책이었다.
"...그러게 많이 먹으면 어떡해. 머리가 아프잖아."
조금은 엄하게 말하면서, 그는 그녀의 어깨를 가볍게, 그리고 부드럽게 토닥토닥 쳐주면서 좀 더 자신에게 기댈 수 있게 만들었다. 분명히 둘이 찰싹 달라붙어있지만 딱히 덥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익숙치는 않지만 바로 옆에 있는게 자신의 여자친구였기에, 그는 조금 신경써서, 무뚝뚝한 목소리를 애써 다정한 톤으로 바꿔보려고 노력하면서, 조금은 어색한 톤으로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조금만 이렇게 기대고 있어. 머리 아픈거 풀릴때까지만. 또 이런식으로 굴면, 다음부터는..키스 안해줄거야."
나름 그녀에게 제일 효과적일지도 모르는 강경책을 아주 살짝 입에 담으면서 그는 계속해서 걱정스럽게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
398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후 10:47:41갸아아악 더위와 커플염장에... 녹아버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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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0:48:41선배는 당황한 듯하지만 이미 머리는 아프고 빙수는 머리를 얼리고
그러면 어떡하냐고 선배는 어꺠를 빌려 줬다. 의외의 이득!
"아뇨 사실 팍팍먹고 머리가 아파보고 싶었어요."
왠지 모르게 빙수를 먹는데 이게 빠지면 뭔가 섭섭한 느낌이니까.
"에이 쪼잔한 선배. 그런다고 제가-"
얼굴을 조금 돌려 선배 볼에 쪽 했다.빙수를 많이 먹은 입이 차가워 선배의 뺨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안 할것 같나요. 아후후..." -
400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10:49:41나은주 안녕하세요! 음..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어서 썸타란 말이에요! 맨날 우리만 하잖아!(일단 고집 부려보기(말도 안되는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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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후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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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10:58:24"...역시 너에겐 못 당하겠군."
나름대로 그녀에게 효과적일지도 모르는 강경책을 사용해봤는데,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자신의 볼에 살짝 입을 맞췄다.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르는 그녀의 행동력. 몇번이나 본 그 행동력을 자신도 모르게 얕봤다고 느끼면서 그는 반대편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뒤로 넘기기 시작했다.
조용히 머릿속으로 그녀를 어떻게 하면 조금 제어해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자신이 무엇을 하더라도 그녀는 필시 그것을 뛰어넘는 뭔가로 대응할게 분명했다.
하지만 그다지 상관없었다.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귀엽다고 느꼈다.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동물들보다도 더 귀엽다고 느꼈다. 그랬기에 그는 살며시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좀 더 지탱해주었다.
머리가 아픈게 풀릴때까지라고만 했지만, 그래도 좀 더 이렇게 있고 싶다고 생각했다. 스푼으로 어느샌가 상당히 많이 줄어들은 빙수를 한 입 먹으면서 그는 기습적으로 살짝 그녀의 볼에 자신의 입을 맞춰보았다.
"...그럼 나도 리벤지를 하도록 하지. 레벨4로서 당하기만 할 순 없으니까."
가볍게 웃으면서 그녀의 볼의 부드러움을 입술로 느낀 후, 빨개진 얼굴을 식히기 위해서 그는 또 다시 빙수를 한 숟갈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굴의 열은 생각보다 뜨거워서 빙수의 차가움으로도 잘 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뜨거움은 정말로 행복한 뜨거움이라고 느끼면서, 그는 부실에선 절대로 짓지 않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살며시 그녀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저지먼트도, 연인으로서도 열심히 하자.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하지 말고." -
403 정서현 (77119E+61) 2016. 7. 22. 오후 10:59:35그럼 난 레벨 5니까 얼굴에 주먹을 날려도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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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1:00:22지호의 능력으로 작아지고 싶지 않다면 그 주먹을 날리는걸 어서 중단하십시오! 앤트맨이 되고 싶은가?!(일단 위협(동공지진(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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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1:00:39>>403
큰힘에는 큰책임이 필요하다! 큰힘에는 큰책임이 필요하다!!! -
406 나은주 (79394E+56) 2016. 7. 22. 오후 11:02:19서현주 어서오세요 :)
무섭네요 얼굴에 주먹이라니..! 얼굴은 매우 연약한 부위라구요! 때리면 티가 확 난다구요!
티가 나지않고 통증은 주지만 급소는 아닌 곳..
광배근 정도가 적당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 -
407 정서현 (47138E+62) 2016. 7. 22. 오후 11:04:03>>404 대신 지호 주변을 모두 부수고 나서 안티스킬에 신고해야지!
>>405 우리 S급들은 그런 일 안해
>>406 훌륭한 선택! -
408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1:08:17"네에. 당할수가 없죠."
그러면서 또 다시 빙수를 먹는다. 서로 꼭 붙은채로.
선배는 같이 지내기 좋았다. 서로 지탱해주고 같이 지내기 좋은 사람.
빙수의 맛과 선배를 약간 놀린 기분에 빠져 있다가 리벤지라며 차가운 입이 내 뺨에도 닿았다.
차갑지만 따스해지는 느낌이다.
"1대1이네요."
"예전에도 약속했듯이. 네. 그래야죠."
연인으로도 저지먼트로도 열심히 하자. -
409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1:13:08>>407
나쁘다! -
410 현주 (3667E+52) 2016. 7. 22. 오후 11:14:09갱신! 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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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11:19:43"...먹지 말라고 했는데도 먹는거야? 적당히 먹어."
또 다시 빙수를 은근슬쩍 먹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자신이 졌다는 듯이 웃으면서 가볍게 마음 속으로 백기를 흔들었다. 정말 그녀의 행동력은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자신의 리벤지, 볼에 입맞춤이 부끄러웠는지 설현의 얼굴은 빨갛게 물들어가는것처럼 그의 눈에 보였다. 물론 자신의 얼굴 역시 딸기처럼 새빨갛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차갑지만 따스한 느낌은 정말로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예전에 한 약속.
그것은 함께 강해지자는 약속. 서로가 서로의 등을 지탱해주고자 하는 약속. 그러기에 어떻게 보면 지금이 말할 기회일거라고 그는 확신했다. 지금이 아니면 말할 기회가 없어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의 어깨를 그녀에게 빌려준 상태에서 조금은 진지한 목소리로 그녀를 향해서 말했다.
"...나. 반드시 레벨5가 될 생각이야."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과는 달랐다. 이전에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단지 설현을 지키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강한 힘을 추구한것이라고 한다면, 이번에는 더욱 더 큰 목적이 그에게 생겼다. 그렇기에 그는 그것을 밝히기로 했다.
그녀에게는 그 어떤 것도 숨기고 싶지 않았다. 자신의 모든 뜻, 모든 의지를 밝히고 싶었다. 그녀가 이해를 해준다면 좋았고, 이해를 해주지 못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 뜻만큼은 설사 그녀가 말린다고 해도 반드시 관철시킬 생각이었으니까.
"...나스호른은 풀려났어. 널 그렇게 만든 나스호른 말이야. 레벨5는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왠만하면 풀려난다고 하더라고."
그 시스템을 그는 바꿔버리고 싶었다. 단순히 레벨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범죄를 저질러도, 문제를 일으켜도 아무렇지도 않게 풀려나는 그 모습을 그는 정말로 바꿔버리고 싶었다.
"...그러기에 나는 레벨5가 될거야. 정말로 강해져서, 뭔가 이상해진, 이 시스템을 바꿔버릴거야. 내 힘으로."
평소와는 다르게 무뚝뚝한 그의 목소리에는 강한 어조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것은 필시, 그의 강한 의지와 뜻이 섞여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뜻을 확실하게 밝힌 후, 그는 시선을 그녀에게로 옮기고 조금 진지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잠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말을 이었다.
"...나와 함께 바꾸지 않을래? 네가 옆에 있다면, 가능할거야. 언젠간." -
412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11:21:26현주 안녕하세요! 저는 보다시피 지금 돌리고 있어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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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현주 (3667E+52) 2016. 7. 22. 오후 11:22:00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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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1:27:09"맛있잖아요."
머리가 아프지만 내색을 안 하려... 하지만 힘들다.
하지만 내색하면 못 먹게 할거 같아서...
그리고 왠지 모르게 조용했다.
앗 역시 눈치챘나. 빙수 먹지 말라 그러려는건가.
아니었다.
나스호른이 풀려 나고. 선배는 레벨5가 되서 바꾸겟다는 말.
당연히. 물론.
"당신이 그렇길 원한다면. 전 같이 갈게요."
내 손을 가슴에 얹고 말한다.
"같이 가겠다고 예전부터 약속했고 올바른 길이 아니면 막아서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같이 가는거죠." -
415 지호-설현 (04599E+58) 2016. 7. 22. 오후 11:33:08"...그런가."
그녀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의 손을 가슴에 앉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살며시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았다. 역시나 그녀는 자신의 편이었다. 자신을 말리지 않고 자신이 걸어가고자 하는 길을 응원해주고 있었다.
아니, 단순히 기다리는게 아니었다. 자신도 함께 가겠다고 말을 하고 있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어쩌면 자신과 그녀가 인첨공에 오고, 목화고등학교에서 만난건 일종의 운명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자신은 과거의 일로 그 누구도 믿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믿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된 길로 나아가려고 하면 막아주고, 자신의 꿈과 길을 응원해주고 있었다. 그 마음가짐을 느끼면서 그는 어깨에 올린 손을 올려서, 그녀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어주기 시작했다.
아무런 말 없이 그녀를 바라보다가, 그는 스푼으로 빙수를 퍼서 다시 한번 그녀의 입가에 가져갔다. 그리고 특유의 무뚝뚝한 목소리로 그녀를 향해서 확실하게 얘기했다.
"...너는 정말로 하늘이 나에게 준 보물이야. 같이 가자. 언제까지나, 영원히."
낯뜨거운 말을 하면서, 그는 그녀와 언제까지나 끝까지 가겠다는 마음을 밝히며, 살며시 웃어보였다. 처음의 무뚝뚝한 표정은 언제나 그녀와 함께 있으면 풀리고 있었다. 정말로 신기한 일이었다.
그녀의 입가에 빙수를 가져간채로 팔을 고정하고서, 그는 이번엔 가볍게 눈웃음을 지어보았다.
"...먹자. 빙수. 천천히 먹으면서 달콤하게 즐겨보자."
//음. 이쯤에서 막레 부탁할게요! 역시 설현이. 지호를 너무 이해해줘서 기쁩니다! -
416 캡틴 ◆1lucdq238k (18942E+55) 2016. 7. 22. 오후 11:34:18날이 너무 더워요.. 빙수는 없지만 맥주한 잔 하러 나왔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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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1:35:11캡틴 안녕하세요! 어...그리고 맥주..! 그때처럼 또 전차장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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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캡틴 ◆1lucdq238k (18942E+55) 2016. 7. 22. 오후 11:36:02에에에에ㅔㅔㅔㅔ 그런 얘기 하지 말아요 얼굴 빨개지니까.. ;ㅁ;
조금만 먹을거에요 조금만! -
419 설현 - 지호 (52943E+51) 2016. 7. 22. 오후 11:41:41"전 사실 선배를 만나려고 천계에서 날개를 때고 내려온 천사랍니다."
물론 농담. 100%.
오래오래 같이 걷자. 영원히라는걸 할수 있다면 그렇게도 좋고.
"오래오래 같이 가요."
빙수를 보면서 생각한다.
"네. 상쾌하고 달콤하게."
숟가락으로 빙수를 사악 퍼다가 탁. 입에 털어 넣는다.
맛있다. 시원하고 달콤하다.
/막레예요! 수고했어요! -
420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1:44:14수고하셨습니다!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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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11:50:50수고했습니다!
지호를 잘 이해 하고 있는건가요 음... 한없이 믿어 주는것뿐이었던거 같은데. -
422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1:54:16잘 이해하고 있기에 믿음도 있을 수 있는거 아닐까요? 뭐, 어찌되었건 지호의 옆에 설현이가 있기에 지호도 많이 힘을 얻고 있다는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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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설현주 (52943E+51) 2016. 7. 22. 오후 11:55:45서로가 서로를 돌봐주는 관계가 잘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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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지호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1:56:27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커플일상 보지만 말고 일상을 돌립시다!(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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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설현주 (45886E+49) 2016. 7. 23. 오전 12:06:22맞아! 커플이 되고 싶으면 서로 돌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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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전 10:08:54지호주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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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하루주 ◆tt8iCvOr6o (0836E+53) 2016. 7. 23. 오전 10:09:38젠장 관캐가 눈새라고!!!!!!! (뒤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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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박지호-훈련 (03495E+56) 2016. 7. 23. 오전 10:24:45>>0
어제와 마찬가지로 그는 자신의 뒤쪽에 물건들을 거리를 두면서 배치했다. 오늘의 훈련 역시 어제처럼 자신의 능력을 주변에 펼치는 작은 존을 만드는 훈련이었다. 뒤쪽에 무슨 물건이 있고,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알 수 없는 만큼, 뒤쪽의 물건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선 무작위적으로 부피를 줄이는 작은 존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
이 훈련을 마스터하면, 뒤쪽의 갑작스런 기습도 대처할 수 있을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연산을 해서 자신의 능력을 주변에 펼쳐나갔다.
보이진 않았지만 그의 주변에는 다가오는 것만으로도 부피가 줄어들게 되는 작은 존이 펼쳐졌다. 그리고 그 존의 영향권내에 있는 물건들은 그 부피가 점점 더 줄어들기 시작했다. 큰 물건, 작은 물건 구분 없이 쌀알보다도 더 작게 작아진 모습을 뒤를 돌아보면서 확인한 그는, 수첩을 꺼낸 후의 어제의 성과와 지금의 성과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어제와 큰 차이는 없긴 했지만 그래도 미세한 변화는 있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범위가 늘어나는 공간이 정말로 미세하게나마 커진 것을 확인하면서 그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 자신의 수첩에 일일히 기록하기 시작했다.
길이가 늘어나는 것. 그것은 자신의 능력이 그만큼 강화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렇게 하루하루, 조금씩 조금씩 늘려나가다보면 언젠간..정말로 언젠간 자신이 원하는 레벨5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고 그는 믿었다. 하루하루, 이렇게 열심히 훈련을 하다보면 정말로 언젠간 자신이 원하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그는 내일도, 모래도 열심히 훈련을 하리라고 다짐했다.
멀리 갈 것도 없었다. 자신의 스타트는 레벨0였다. 그리고 1년 하고도 반개월만에 레벨4에 도달했다.
노력의 성과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그였기에, 이번에도 노력을 하여, 레벨5에 도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진 알 수 없었지만... -
429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전 10:25:06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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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전 10:31:12호에에엑 커플 관캐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3
나은주 갱신합니다 -
431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전 10:32:00나은주도 안녕하세요! 글쎄요. 그 먹을거 되게 맛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같이 먹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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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지희주 (30672E+54) 2016. 7. 23. 오전 10:44:28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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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박나은-훈련 (50975E+58) 2016. 7. 23. 오전 10:45:29>>0
손을 안쓰고 하는 가위질도 제법 익숙해졌다. 이전과 달리 삐뚤빼뚤한 모습이 많이 줄어든 잘린 종이를 보며 웃었다.
바닥에 널려있는 종이들을 한 곳으로 모아 공중에 띄웠다. 그리고 정리를 하려다가.. 잠시 멈칫했다.
지금까지는 도구를 들거나, 손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능력을 사용했지만 좀 더 다르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조금 새롭게 연산을 해본다. 종이 한 장을 띄워서, 최대한 많은 작용점을 만들고... 동시에 힘을 가하면...
..한동안 팽팽하게 당겨지던 종이가 당기던 방향대로, 사방으로 찢어졌다. -
43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전 10:45:55지희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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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전 10:46:40지호주 안녕하세요. 그 먹을거에 지호주가 포함되는 것 같네요. 나이프로 썰어서 맛있게 냠냠인가요?:3
지희주 어서오세요 :) -
43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전 10:51:24제가 썰려서 먹힐 위기인건가요? 이렇게 되면...음!! 작아진다! 안 보이게 작아져버린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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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김 현 - 수련 12일 (restart) (49761E+50) 2016. 7. 23. 오전 10:53:36>>0
계속되는 실전훈련.
사실 맞으면서 공격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맞아도 안 아프다.그런데 맞으면서 같이 공격하면 공격이 깔끔하게 들어가지 않는다..그리고 위력도 크게 내지 못한다.
그래서 가드와 회피 위주로 제압을 한다.
그런데 가드를 해도 난감할 때가 있다.
상대가 야구방망이로 가드를 붕괴하려고 한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매우 난감하지만 나에게는 익숙한 상황이다.
"멀쩡해..?"
분명 손목을 야구방망이로 쳤는데 멀쩡하다.
그리고 당황할 틈에 순식간에 제압당하는 스킬아웃.
턱을 쳐서 기절시켰다. -
438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전 10:55:17이렇게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정말로 현이의 능력은 무시무시하군요. 아무리 때려도 제압이 불가능하단 얘기니까요. 덜덜덜. 아무튼 현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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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전 10:56:07현주 안녕하세요:)
>>436
큿... 작아지면 썰어버릴 수 없으니... 대신 반죽을 해야겠군요(?)
더워서 잠을 설쳤더니 말이 자꾸 이상하게 나오지만 더우니까 어쩔 수 없어요(??) -
440 현주 (49761E+50) 2016. 7. 23. 오전 10:58:1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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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전 11:58:02으아아 진짜...덥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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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2:00:36더운 날씨일때는 지금처럼 그냥 조용히 얌전하게 집에서 편하게 누워있는게 최고입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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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12:01:35집이 찜통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죠...(눈물(오열(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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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2:02:21그럴때는 선풍기와 에어컨의 힘을 빌려서 강제로 차갑게 만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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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12:10:39그리고 나은주는 누진세 폭탄을 맞고 사망했다
<ending 6 인공적인 쾌적함의 말로>
새 게임을 시작하시겠습니까? -
44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2:38:21>>445 그리고 아무도 스타트 버튼을 누르지 않았습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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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2:33:36엔딩이 벌써 6개나돼?!
설현갱 -
448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2:35:15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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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2:36:50지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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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2:41:08설현주와 나은주는 거의 매일매일 만나는 것 같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만 요정으로 분류되다니. 이건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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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3:20:30나은주 재갱신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450 그치만 지호가 제일 레벨이 높으니까...(?) -
452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3:21:56네?! 설현주가 제일 먼저 왔는걸요! 여긴! 아무튼 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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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3:24:34누가 먼저 왔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피가 튀기는 치열한 권력다툼 끝에 압도적인 레벨과 갱신의 힘으로 갱신요정의 왕좌를 거머쥔 자가 바로....
....같은 설정은 어떨까요? -
45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3:26:02혹시 그 요정이 엄청 밀리엄 아서 같은데서 나오는 그 요정출연의 그 요정인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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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3:33:29Oh yes...가 아니라 갱신요정의 실체는 그런것이었나요..! 무섭도다 갱신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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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3:36:16네?! 그, 그런 요정은 싫단 말이에요! 귀엽지 않잖아요! 그냥 보스몹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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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3:43:50귀여운 요정들도 많은데...: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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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정서현 (02777E+63) 2016. 7. 23. 오후 3:47:00요정 잡으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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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3:48:38서현주 안녕하세요! 그건 그렇고 요정을 잡으러 오다니! (나은주를 가리킨다) 저기에 갱신 요정이 있습니다! 캡틴 공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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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3:49:20서현주 어서오세요 :)
캡틴 공인 갱신요정은 지호주랍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461 정서현 (02777E+63) 2016. 7. 23. 오후 3:51:13둘 다 잡으면 경험치도 두배(능력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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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3:52:45음. 역시나 제가 대상이 되는건가요? 이렇게 되면..(능력on(작아진다(근처의 배수로 안에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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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3:55:50어 잠깐만요 둘 다...?!
어.. 어어...(능력on(저렙(절망 -
46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08:10(빼꼼(고개 내밀기) 슬슬 사라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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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정서현 (02777E+63) 2016. 7. 23. 오후 4:10:31(꽈아악)
잡.았.다 -
46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11:22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욱 더 작아져서 빠져나갈 수 있는게 바로 볼륨 인듀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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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정서현 (02777E+63) 2016. 7. 23. 오후 4:17:33(두 손 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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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20:27어..어떻게 해도 레벨5에게선 도망칠수가 없단 말인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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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정서현 (02777E+63) 2016. 7. 23. 오후 4:23:29작아진다 - 두 손을 덮는다
커진다 - 잡힌다
뫼비우스의 고리! -
470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29:26그럼 전대화의 괴인처럼 거대화를 하는 수밖에 없군요! 벨붕급 기술이라서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거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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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4: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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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정서현 (02777E+63) 2016. 7. 23. 오후 4:33:41>>470 (레벨 5다)
진.심.펀.치 -
473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33:50움짤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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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36:21>>742 진심펀치라고?! 그걸 맞으면 저는 날아가겠군요! 좋았어! 이렇게 나는 작용 반작용 법칙으로 인해서 저 멀리 날아간다! 그리고 탈주에 성공하는거다!(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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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4:37:41>>470
설현과 사랑의 도피를 하면되!
사랑의 힘은 강하다! -
47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38:04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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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4:39:55지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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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4:44:45설현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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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46:47그러고 보니 원래대로라면 오늘은 스토리를 나가는 날이었던가요? 하지만 캡틴의 몸 상태가 괜찮을까요? 요새 정말로 안 좋아보이던데..
아. 이렇게 쓰니까 스토리를 걱정하는것 같은데 아닙니다. 캡틴의 건강이 최우선이죠! -
480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4:48:32아 오늘 토요일이었구나...(요일감각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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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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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4:50:39나은주 안녕. 나도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모르다가 웹툰 보고 알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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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4:56:39그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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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58:32아무래도 학생의 신분이 아니면 요일 구분이 잘 안가기 마련이죠! 사실 저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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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캡틴 ◆1lucdq238k (35261E+51) 2016. 7. 23. 오후 5:22:26예에.. 오늘 이벤트는 솔직히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유감스럽지만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날의 연속인데다가 어제 새벽에 맥주마신 게 컸나봐요.. 음.
예정시각은 7시 30분입니다. 이후 변동사항 있으면 공지해드릴게요! -
48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5:23:26안녕하세요! 캡틴!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니. ㅠㅠㅠ 하루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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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5:24:39힘내 캡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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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나은주 (50975E+58) 2016. 7. 23. 오후 5:30:23;ㅁ; 무리는 하지 마세요 캡틴... 얼른 나아지셔야 할텐데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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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5:48:43더워서 늘어지게 됩니다. 서..선풍기..선풍기! 아니지! 새로 산 냉풍기야! 너의 힘을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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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5:52:33선풍기에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기능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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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5:58:52설현주도 냉풍기 하나 구입해보는건 어때요? 진짜 시원합니다. 이거. 북극에서 부는 바람 같아요. 완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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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6:09:31냉풍기?그게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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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6:10:42음. 그러니까 선풍기가 단순히 날개를 돌려서 바람을 일으키는거라고 한다면, 냉풍기는 그 안의 냉매를 이용해서 차가운 바람을 불게하는 기계에요. 말 그대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선풍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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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설현주 (53444E+58) 2016. 7. 23. 오후 6:12:04우와 진짜 있었구나!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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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6:40:28지호가 막 얼린 얼음을 조각칼로 조각해서 앉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그 크기를 크게 만든 후에 그 위에 앉아서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오후 6시 40분.
지호:...다음에는 좀 더 옆을 신경써서 조각해야겠군. 좌우대칭이 안 맞아. -
496 캡틴 ◆1lucdq238k (0889E+54) 2016. 7. 23. 오후 7:30:48예.. 죄송합니다만 아무래도 이벤트 진행할 상태가 아니라서 조금만 더 미루겠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진행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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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7:39:32지호주 저녁 먹고 재갱신이에요! 음. 그리고 괜찮아요! 캡틴!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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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가회 (18884E+49) 2016. 7. 23. 오후 8:18:04가회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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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18:14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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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이름 없음 (55494E+55) 2016. 7. 23. 오후 8:18:13마루주 갱신..... 오늘 새벽에 열이 39.5도까지 올라서 수액맞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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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마루주 (55494E+55) 2016. 7. 23. 오후 8:19:58일단 돌리다가 상태 많이 안좋아지면 중간에 빠질수도 있는데....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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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설현주 (10475E+58) 2016. 7. 23. 오후 8:22:04괜찮아요! 모두가 괜칞을때 하는게 이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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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설현주 (10475E+58) 2016. 7. 23. 오후 8:22:45세상에 마루주 괜찮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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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22:50마루주와 설현주도 안녕하세요! 그런데 마루주.. 갑자기 왜 아픈거에요?! ;ㅁ;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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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마루주 (55494E+55) 2016. 7. 23. 오후 8:22:57지금은 상태가 괜찮은데 언제 나빠질지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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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마루주 (55494E+55) 2016. 7. 23. 오후 8:23:29지금은 약먹은지 얼마 안돼서 괜찮을텐데... 슬슬 머리가 아파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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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24:35음.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좀 편하게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무리해다가 몸 상하면 마루주만 손해라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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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마루주 (55494E+55) 2016. 7. 23. 오후 8:34:30그럼.....9시쯔음에 다시 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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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35:09네. 마루주. 그때까지 푹 쉬도록 하세요! 진짜로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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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8:38:25나은주 재갱신합니다
캡틴도 마루주도 푹 쉬셔요...;ㅁ; -
511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40:09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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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8:50:19안녕하세요 지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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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마루주 (55494E+55) 2016. 7. 23. 오후 8:55:57속 조금 메스꺼운거 빼면 완전 OK에요! 열도 많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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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01:17그 속 조금 매스꺼러운게 아주 큰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마루주가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거겠죠. ;ㅁ; 그런데 왜 갑자기 그렇게 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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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9:04:33마루주 그거 괜찮은게 아닌 것 같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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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마루주 (55494E+55) 2016. 7. 23. 오후 9:08:30식은땀이 자꾸나서...샤워만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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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11:22시트 스레에 시즌2 질문 같은것도 들어와있었네요. 그리고 또 다시 시트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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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9:14:00마루주 조심히 다녀오세요...;ㅁ;
시트는... 어쩔 수 없죠 사정이라는건...;-;
그리고 시즌2라.. 그건 저도 조금 궁금하네요 :3 -
519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15:25음. 개인적 생각이지만 시즌2 같은건 그냥 거론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런게 언급이 되다보면 캡틴에게도 좀 부담감이 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언젠간 할 수도 있는거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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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마루주 (55494E+55) 2016. 7. 23. 오후 9:22:30샤워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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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9:23:49뭐 그렇겠죠. 그러니 시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걸로...
그리고 결국 에어컨을 켜고 말았습니다.
누진세보다 시원함이다.. 시원해... 천국... -
522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9:25:44마루주 어서오세요 :3
그럼 마루주가 오셨으니 이번엔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3 -
523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26:36이럴수가! 바톤 터치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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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9:43:05그렇습니다. 바톤터치입니다!
그리고 다녀왔습니다:) -
525 현주 (49761E+50) 2016. 7. 23. 오후 9:43:52갱시이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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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44:00그럼 이젠 제가 바톤터치를 당해서 뭐라도 하지 않으면...(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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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9:44:56현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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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45:23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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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설현주 (10475E+58) 2016. 7. 23. 오후 10:05:02비 엄청 내린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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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0:05:30설현주 어서오세요:)
여기는 오다가 금방 그쳤어요... -
531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0:18:17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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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0:23:31주말인데 이렇게 조용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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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0:25:38음. 확실히 조용하긴 하네요. 뭔가 일상이라도 돌아가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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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0:31:58그러면 일상을 돌릴까요:)
빙글빙글 -
535 현주 (49761E+50) 2016. 7. 23. 오후 10:40:15리갱 >>534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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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0:41:07오. 나은주와 현주가 돌리게 되는건가요? 좋아! 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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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설현주 (10475E+58) 2016. 7. 23. 오후 10:42:36드디어 다른 누군가가 돌리는걸 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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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0:46:09너무 깊게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이 아니라
그러면 현주랑 돌리는건가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
539 현주 (49761E+50) 2016. 7. 23. 오후 10:47:37제가 써도 좋고 나은주가 써도 좋고!
-
540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0:48:51그렇다면... 가라 다이스! 몸통박치기!
.dice 1 2. = 2
1.나은
2.현 -
541 현주 (49761E+50) 2016. 7. 23. 오후 10:49:17..!
어떤 상황을 원하시나요? :3 -
542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0:49:27세상에 다이스 돌렸는데 제가 선레가 아니라니
너무 기적적인 일이에요... -
543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0:50:00음... 현주가 편하신대로 써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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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김 현 (49761E+50) 2016. 7. 23. 오후 10:55:11빡세다.저지먼트 일은 더럽게 힘들다.
오늘의 스킬아웃 제압 수는 12명.그러나 제압하고 안티스킬에 보내지 않고 귀가조치를 취한 수는 12명.적에게도 자비로운 나 김ㅎ..! 은 무슨 배고파 죽겠다.
당장 부실로 들어와 냉장고를 연다.
아쉽게도 먹을 게 없다.
"이런 먹을 것도 없나."
크게 'Fxxk!!!' 을 외치며 냉장고를 닫는다.
"망할 부원 녀석들..너네들이 다 먹을 걸 예상해서 따로 사왔다."
손에 든 봉지에서 도너츠 몇 개와 커피 한 컵을 꺼내 테이블에 올려놔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아참..웨이트 안 했다.."
지금 가서 할까..? -
545 박나은-김 현 (3418E+54) 2016. 7. 23. 오후 11:08:32이전에 했던 순찰 후 작성한 보고서를 들고 부실로 향했다.
후덥지근한 날씨. 텁텁한 공기가 가득한 복도를 지나면서 보고서를 부채로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졌다.
하지만 제출할 보고서로 그런 짓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인내심을 발휘해 꿋꿋하게 부실 앞에 도착한 나은이는 문을 두 번 두드렸다.
"실례합니다..."
문을 열자 그 안에는... 의외로 사람이 있었다?
축제기간에 복귀했다고 했던 선배가 있었다. 아직도 계셨던거네요, 하는 생각을 머리 한 구석에서 하면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리고 부실로 들어와 부장의 책상쪽으로 향한다.
보기만해도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쌓인 서류들 옆, 한켠에 조심스레 보고서를 두고 선배를 향해 돌아섰다.
"꽤 늦은 시간까지 계시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546 김 현 - 나은 (49761E+50) 2016. 7. 23. 오후 11:17:47매일매일 제압하고 다니느라 삭신이 쑤신다..
스킬아웃 녀석들이 다른 지역으로 옮겼으면 좋을 텐데..
왜 이 지역에서 난리야..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진짜 이걸 혁명인 줄 아나봐..내 눈에는 그냥 다 똑같은 급식충으로 밖에 안 보이는데..하지만 이 사회가 고레벨에 비해서 저레벨의 대우가 X같은 걸 보면 나름 이해가 가긴 한다.
망할..이게 대한민국 자본주의하고 뭐가 달라..북한이 공산주의의 대표적인 폐해라면 한국은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폐해지.
없을수록 더 없고 있는 놈들이 더 지X 떠는 사회.
게다거 경재발전에 비해서 시민의식이 낮으니 정당한 방법이 아닌 폭동이나 일으키고..고레벨이나 스킬아웃이나..
말이 인첨공이지 헬조선의 축소판이야.
"그래.안녕."
저번에 봤던 뉴페이스인 박나은이다.
열심히 활동하는 거 같던데..뭐 사줘야 되나? 그런데 내가 돈이 없으니 취소.
"그래.너도 수고했어.아우..삭신이 쑤신다.."
커피를 마신다. -
547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1:20:23묘하게 찔리는 어떤 레벨4 캐릭터..(시선회피
-
548 김 현 - 나은 (49761E+50) 2016. 7. 23. 오후 11:22:10>>547
현:아.너는 제외. -
549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1:23:01>>548
지호:...고맙다고 해두지.(끄덕 -
550 박나은-김 현 (3418E+54) 2016. 7. 23. 오후 11:24:12"...괜찮으신가요?"
삭신이 쑤신다니... 오늘 하루 정말로 열심히 하신 것 같다. 살짝 고개를 기울인다.
자신이 순찰을 할 땐 대체로 원만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 강압적으로 진압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힘을 크게 쓸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그렇게 힘을 쓸 수도 없다. 포스 레비테이션을 제외하면 어디까지나 평범한 여학생의 신체능력이니까.
"...커피인가요? 이 시간에 드시면 잠들기 힘드실텐데요.."
안그래도 무더위로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는 요즘, 카페인까지 가세한다면 정말로 잠이 멀리 달아날 것이다.
체질에 따라 다르다지만 그래도... 게다가 삭신이 쑤시다고 하셨으니 몸이 피곤하신 걸텐데. -
551 김 현 - 나은 (49761E+50) 2016. 7. 23. 오후 11:31:14"아니.하나도 안 괜찮아.너가 한 번에 12명 제압해 봐."
그것도 맨몸으로 말이다. 17 vs 1 싸움은 아니었어도 12 vs 1 도 나름 규모가 크지 아니한가.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제압했다.구석에 위치를 잡고 싸웠는데 그러면 많이 덤벼봤자 두명이다.
"잠 안 들려고 먹는 거야.운동하려고..명색이 호신술부 부장인데 단련은 매일 해야지.그리고 나는 3시간만 자면 쌩쌩해지니 늦게 자도 상관 없어."
나머지 도넛 한 개는 나은에게 '너 먹어'라고 하며 준다. -
552 박나은-김 현 (3418E+54) 2016. 7. 23. 오후 11:37:12"...저, 저는 그렇게는 못해요.. 굉장하시네요 선배님. 대단해요..."
12명? 1,2명이 아니라 12명?! 한번에?!
....지금 자신에게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능력이건 신체건 어느쪽으로든.
"네? 그, 그치만 아까 삭신이 쑤신다고 하셨으니까... 푹 쉬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매일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휴식도 중요할텐데...
무엇보다 근육의 단련에는 휴식이 중요하다. 쉬는동안 파괴되었던 근세포가 회복하고, 증가하기 때문이다.
어째서 이런 지식을 알고있는지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도서실에 있던 책 중 하나에 써있었던 것 같다.
아니 그것보다 왜 저는 이런 걸 생각하고 있는거죠? 머리속에서 셀프 태클을 걸다가 도넛을 받아들었다.
"아,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 먹으면 확실하게 살로 가겠지만, 120% 살로 가겠지만... 선배님이 주시는 것을 '살찐단말이에욧!'하고 거절할 수도 없는 법.
받아든 도넛을 가만히 보면서 잠시 고민한다. 기숙사로 돌아갈때 조금 빙 돌아서, 운동장을 한바퀴 돌고 들어가면 괜찮지 않을까.
돌면서 능력도 겸사겸사 사용하면 칼로리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괜찮겠지. 그런 결론을 내리고 한 입 베어물었다. 달다. 달아. 단맛... 좋아요!!
"....맛있네요, 이거." -
553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1:37:33레스 속에서 의식의 흐름이 보이신다면 착각이 아닙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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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지호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1:39:39의식의 흐름이라. 저는 항상 일상을 돌릴때마다 의식의 흐림으로 돌리니까... 괜찮은겁니다!
-
555 김 현 - 나은 (49761E+50) 2016. 7. 23. 오후 11:44:10"대단하긴.그것도 요령이야.구석에서 위치를 잡으면 상대가 많이 덤벼봤자 두명밖에 못 덤벼.너가 아무리 레벨 2이라도 두명 정도는 할 만 하지 않아?"
그렇게 차근차근 제압하는 것이다.
오히려 대놓고 닥돌하면 12명의 근력에 밀려 상처를 입진 않지만 움직이게 제대로 봉쇄당한다.실제로 겪어봐서 아는 거다.
어제는 팔과 가슴을 했으니..오늘은 허리와 하체를 단련해야지.한 부위를 운동시키면 최소 이틀은 그 부위를 쉬게 해야되니깐 매일매일 다른 부위를 단련해야 된다.
"던X 도너츠에서 사온거니깐."
도넛은 던X이 갑이다.아니 도넛 브랜드는 던X밖에 없나? -
556 박나은-김 현 (3418E+54) 2016. 7. 23. 오후 11:48:44"...저, 저는 그런 건 조금 무서워서..."
저지먼트인데 한심한 소리인 것은 알지만, 역시 무섭다.
그렇기에 가능하다면 멀리에서 제압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조금 미묘한 것이 자신의 능력은 연산범위가 같은 대분류 능력 중에서도 한정적이다.
그만큼 세밀한 작업에 특화되어있긴 하지만.. 비거리가 짧으면 결국 접근할 수 밖에 없다. 원거리와 근거리 사이의 어중간한 느낌?
"던X이었군요, 의외네요. 미X터도넛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아 물론 미X터도넛이 좀 더 맛도 퀄리티도 높지만... 폰X링과 비슷한 모습이라 속았다.
어쨌든 이 시간에 먹는 도넛치고 맛없는 도넛은 없다. 브랜드가 어디라고해도. -
557 가회-훈련 (18884E+49) 2016. 7. 23. 오후 11:58:04>>0 가회는 중력을 조종하여 물건을 자신에게로 끌어당긴다. 그리고 밀쳐낸다!
신라천X! -
558 나은주 (3418E+54) 2016. 7. 23. 오후 11:59:55가회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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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2:00:11가회주 안녕하세요!
-
560 김 현 - 나은 (67749E+51) 2016. 7. 24. 오전 12:01:44"...생각해보니..그렇네.보통 아이들이라면 겁먹겠다."
지호나 부장같이 고레벨 혹은 나 같이 매우 대담한 녀석이 아닌 경우의 학생한테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레벨이 낮으면 기세나 깡이라도 더 앞서자 라는 마인드여서 상대에게 쪼는 일이 없지만..
어쩌면 금강불괴보다 어떤 상대라도 쫄지 않는 게 더 메리트가 될 지도 모른다.
"미X라는 브랜드도 있었어? 난 던킨만 알았는데..."
그리고 나은에게 조언을 말한다.
"그리고..그 무서운 거 있잖아.그거 고치려면 많이 맞아보거나 한 번 미친 척하고 제압해보거나 하면 많이 없어져." -
561 김 현 - 나은 (67749E+51) 2016. 7. 24. 오전 12:01:59어서오세요 가회주!
-
562 김 현 - 수련 13일 (restart) (67749E+51) 2016. 7. 24. 오전 12:05:08>>0
"후..."
강철로 이루어진 샌드백..그리고 추가로 불로 달구었다.
이렇게만 하면 아쉽지..여러 군데에 못을 박았다.
그리고 샌드백을 향한 정권지르기.
영어로 말하면 스트레이트 펀치.
더 견실하고 단단하게..힘을 한 곳으로 모으고 흘리지 않게...친다! -
563 박나은-김 현 (77188E+55) 2016. 7. 24. 오전 12:07:12"미스X도넛, 폰X링으로 유명하지 않나요? 아, 물론 폰X링 말고 다른 도넛도 맛있어요."
어쩌다보니 미X터도넛 전도를 하는 것 같지만... 착각입니다.
폰데라이온 믿고 도넛천국가세요 여러분.
"...그렇게까지 해서 없애고 싶지는 않아요... 아직은...."
많이 맞아보거나...라니... 트라우마가 생길거에요 분명...
미친 척하고 제압하기엔 능력이 딸리니... ...아니 애초에 그렇게 싸우면(?)안되잖아요?!
평화로운 해결이 제일 아닌가요?! 잠시 컬쳐쇼크에 일어난 동공지진을 어떻게든 진정시킨다. -
564 김 현 - 나은 (67749E+51) 2016. 7. 24. 오전 12:15:57"그래..? 나는 어찌 처음 듣는 말로 느껴지네..나중에 한번 먹어볼게."
그 전에 치킨을 먹을 거 같지만..
"그래? 그렇다면 능력이나 열심히 키워나.능력이 곧 힘이니깐 말이야."
라고 말하지만..그래 현실적으로 보면 능력이 곧 힘이고 특혜지..능력이 강하면 스킬아웃보다 더 망나니 짓을 해도 금방 풀려나는 게 인첨공의 현실이다.역시 미친 개는 때려패서라도 사람 만드는 게 답이라고 생각한다.
말로 되지 않는 녀석들에게 말로 해결하려고 해도 변하는 건 없다.폭력을 쓰면 그들과 똑같다는 말로 선비인 척을 해봤자 녀석들만 더 날뛸 뿐이다. -
565 박나은-김 현 (77188E+55) 2016. 7. 24. 오전 12:23:08"네, 추천하는 메뉴니까요, 꼭 드셔보세요."
한번 맛보면 벗어날 수 없는 마성의 도넛..! 이란 평가도 있으니까.
다함께 도넛교의 신자가 되는겁니다. 아 아니 이게 아닌데...
"...네. 노력하겠습니다."
가까이 다가가기엔 무서우니까, 멀리서 제압하기 위해서는 능력을 단련해야한다.
같은 능력자들 사이에서도 비거리가 짧다고 해도, 레벨이 오르면 그 비거리도 조금은 늘어날테니까.
물론 위력도 늘어날거고... 레벨2인 지금보다 더 나아지겠지.
//으아 현주 죄송해요 너무 졸려서... 막레 써주실 수 있나요...? -
566 김 현 - 나은 (67749E+51) 2016. 7. 24. 오전 12:25:40"그래.다 각자의 방법이 있으니 너만의 방법도 찾아봐."
나만의 방법은 역시 육체로 때우는 거 외에는 없다.
어쩔 수 없지만 방법이 그거 밖에 없다.
생각보다 성과도 좋으니..
"그럼 난 운동하러."
/네! 수고하셨습니다! -
567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전 12:28:56현주 수고하셨습니다 :)
어제 잠을 설쳤더니 평소보다 빠른 시간에 졸음이...
주말은 자고 일어나서 불태우는걸로...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68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전 12:29:32굿밤! 나은주!
-
569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2:39:20현주와 나은주 둘 다 수고하셨어요!
-
570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2:40:31그러고 보니 지호는 육체파인걸까요? 두뇌파인걸까요? 이건 저도 미처 정하지 못한 부분이네요. 다갓님!
.dice 1 3. = 2
1.육체파
2.두뇌파
3.복합파 -
571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전 12:42:04두뇌파군!
-
572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2:42:34두뇌파라. 그렇다면 앞으로 머리를 쓰는 전개로 묘사를 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두뇌파도 좋은거니까!
-
573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전 12:44:05현이는 육체파같지만 싸울 때 보면 약간 복합파..?
-
574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2:44:46내년 저지먼트에서 지호가 두뇌쪽으로 활약하고 현이가 육체쪽으로 활약하면 3학년 콤비로서 되게 기억에 많이 남을것 같지 않나요?
-
575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전 12:46:15>>574
지호가 오더 내리고 현이는 그거 수행해서 완료하고..
기억이 많이 남을 거 같긴 해요! -
576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2:48:00>>575 아마 지호가 오더를 내리진 않을걸요? 오더는 차기부장이 내리는걸테니까요! 둘 다 함께 움직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거죠!
-
577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전 12:50:54>>576
아.지호도 3학년이 되도 결국은 계속 현장에서 뛰는군요!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거군요. -
578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2:51:49>>577 지금 부장인 정민도 현장에서 뛰는데 지호도 얄짤없이 뛰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사실 지금은 지호가 타인을 크게 신뢰하지 않고, 어느정도 벽을 두면서 생활하고 이씩는 한데.. 엔딩 날 때쯤이면 나아지겠죠!
-
579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전 12:53:31>>578
현이는 엔딩 나서도 저 성격 그대로일 예정.. -
580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15:04음. 그렇군요. 하지만 현이는 저 성격 그대로도 나쁘지 않은걸요!
-
581 설현주 (54506E+59) 2016. 7. 24. 오전 1:35:56.dice 1 3. = 1
1.육체파
2.두뇌파
3.복합파
갱신! 설현은 어떨까? -
582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전 1:42:29설현이는 육체쪽으로 싸우는건가요? 하지만 능력이 능력이니까 어쩌면 어울릴지도 모르겠는데요?
-
583 설현주 (54506E+59) 2016. 7. 24. 오전 2:05:34아주 솔직하게 육체쪽이네...
육체이진 않을것 같았는데 으음. -
584 캡틴 ◆1lucdq238k (43107E+56) 2016. 7. 24. 오전 2:36:09으아..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오늘은 ;ㅁ; 스토리는 일요일에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나약한 절 용서해주세요..
-
585 캡틴 ◆1lucdq238k (43107E+56) 2016. 7. 24. 오전 2:36:42능력없이 몸싸움은 누가 이기나요?
.dice 1 2. = 2
1 코어
2 카츄샤 -
586 캡틴 ◆1lucdq238k (43107E+56) 2016. 7. 24. 오전 2:37:23역시.. 설정부터가 몸싸움이라면 이하로가 이긴다! 하고 잡았었는데 다갓은 날 저버리지 않아! 어예!
-
587 캡틴 ◆1lucdq238k (43107E+56) 2016. 7. 24. 오전 2:38:02사실 다이스가 궁금해서 잠깐 핸드폰 켜본거라.. 음. 이제 다시 자러가야겠어요. 다들 몸 잘챙겨요!
-
588 가회 (55563E+51) 2016. 7. 24. 오전 9:57:05가회주 갱신.
오랫만에 피아노연습을 해보는데 잘 안되네요.
제가 뭐 그렇죠... -
589 박지호-훈련 (52723E+57) 2016. 7. 24. 오전 10:44:53>>0
오늘도 그의 훈련은 다름 아닌 자신의 주변에 부피를 강제로 줄이는 존을 만드는 훈련이었다. 다만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고 한다면 이번엔 자신의 뒤쪽만이 아니라, 왼쪽, 오른쪽에도 물건들을 배치했다는 점이었다.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물건 때문에 그 훈련 모습은 정말로 본격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지호를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 뒤쪽의 물건들은 각각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배치되어있었고 지호는 잠시동안 그 물건들을 바라보았다.
이어 크게 심호흡을 한 후, 지호는 머릿속으로 연산을 했다. 이번엔 뒤쪽만이 아니라, 왼쪽, 오른쪽에도 능력이 닿게 해야했기에 당연히 그 연산식은 이전과 달리 엄청나게 복잡하게 전개가 되기 시작했다.
레벨4가 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 그때도 그는 이런 식으로 훈련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너무나도 지쳐서 훈련을 한번 하자마자 바로 휴식을 취해야했지만 이제는 그때와는 달리 조금 여유가 있었다.
그때보다 능력이 강화되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계속해서 연산을 전개해나갔다. 그러자, 그의 뒤쪽에 있는 물건은 물론이며 왼쪽, 오른쪽에 있는 물건들도 점점 그 크기가 작아지기 시작했다.
여전히 거리가 가까울수록 확실하게 컨트롤이 되고,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다지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초기에 이런 훈련을 했을때는 상당히 지쳤지만, 오늘은 그다지 지치지는 않았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그때보다 물건의 부피 컨트롤이 더 확실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하루하루, 발전되는 정도는 낮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로 보면 점점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라도 아주 잘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만족스럽다는 듯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수첩을 꺼내서 물건들의 변화와 거리를 일일히 다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의 수첩은 정말로 빽빽하다 못해 새로 사야할지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고 있었다.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이에요! -
590 캡틴 ◆1lucdq238k (12079E+59) 2016. 7. 24. 오후 12:27:45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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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2:28:36안녕하세요! 캡틴! 오늘 하루도 몸 평안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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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설현주 (54506E+59) 2016. 7. 24. 오후 12:58: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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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연우주 (19518E+53) 2016. 7. 24. 오후 2:33:25돌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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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2:46:55갱신..혹시 누구 컴퓨터로 하시는 분 있으면 현이 훈련 13개 적용해주실 분 있나요..? 저는 항상 모바일이라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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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2:47:53음? 누가 이미 적용했나..?
75000에서 74500으로 바뀌었네.. -
596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2:50:36나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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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2:52:15어서오세요 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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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2:53:23흠..지금 뭐가 뭔지 모르겠다..적용이 된 건지 안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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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3:06:41음... 저는 다른 사람 계수는 건드리지 않아서...
혹시 캡틴이 바꿔주신걸까요? -
600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3:09:00>>599
저도 모르겠어요..그런데 13번 훈련해서 500만 올라가는건 아닐 테고..흠..500이 맞나..? -
601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3:54:56지호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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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3:55:52음. 상황을 보니까 혼란스러운 모양인데..현주! 전에 캡틴이 크로스오버 기념으로 계수 올려준적이 있거든요. 그거 때문에 올라간거 아닐까요? 일단 저는 100 올라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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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3:59:33어서오세요 지호주!
음..그렇군요! -
604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21:46잠깐 TV를 보니까 재밌는게 많이 하네요! 아무튼 오늘 하루도 정말로 더운 나날이에요! 음. 아직 현주 계수 건드린 사람 없나요? 제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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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4:22:48해드리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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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32:26계산 끝!! 역시 3%의 위력은 대단하군요. 금방금방 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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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4:34:00감사합니다!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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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35:27왠지 부러워지네요. 저는 10000깍으려고 10일을 했는데 13일만에 2만 이상이 깍이다니! 과연 3%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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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4:36:38하지만 저도 레벨 4가 되면 지호주하고 똑같은 상황을 겪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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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정서현 (43661E+54) 2016. 7. 24. 오후 4:38:00성장 가능성이 뭐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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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4:41:16어서오세요 서현주
>>610
그건 저도 잘.. -
612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41:33서현주 안녕하세요! 음! 레벨5가 아닌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겁니다!
-
613 정서현 (43661E+54) 2016. 7. 24. 오후 4:44:48오늘 일 끝나고 고기 사준다길래! 따라가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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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4:45:53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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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박나은-훈련 (77188E+55) 2016. 7. 24. 오후 4:50:44>>0
해가 조금씩 져가는 시간. 아직 운동장 곳곳에 남아있는 햇빛을 피해 나무그늘에 서있었다.
레벨1이었을때도 했던 훈련을 한번 더 해본다. 자신의 연산범위에 닿는 물체들을 끌어오고, 다시 밀어내는 연습이다.
이전에는 작은 조약돌이나 모래만이 끌려왔지만, 지금은 좀 더 큰 돌도 끌어올 수 있게 되었다.
범위도 좀 더 넓어졌다. 화단 속에 있던 자잘한 나뭇가지와 누군가가 잃어버린 야구공도 끌려나왔다. ...야구공은 누가 잃어버린걸까.
야구공을 공중에 띄웠다가, 운동장 저 반대편으로 던져본다.
"스트라이크, 일까요."
야구는 잘 모르지만, 제법 세게 던진 느낌이 드니까 아마 그쯤 하지 않을까.
//훈련과 함께 다시 갱신:) -
616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4:53:44어서오세요 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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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4:56:59안녕하세요:)
오늘도 폭염이네요... 진짜 죽겠네요... -
618 현주 (67749E+51) 2016. 7. 24. 오후 4:58:42저는 집에만 있어서 덥지 않네요. :3
-
619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59:11나은주도 안녕하세요! 저도 집에만 있디만 더워요.(눈물
-
620 정서현 (77537E+56) 2016. 7. 24. 오후 5:00:25서현주 : 아팠던 사람 이리 부려도 되는거야아!
사장님 : 돈 안줘
서현주 : 야!
사장님 : 샤브샤브 사줄게
서현주 : 응! -
621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5:01:36집이 더워요 집이....;ㅁ;
샤브샤브... ...이렇게 더운 날이지만 고기는 언제나 옳습니다 -
622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5:24:08그렇지요. 고기는 언제나 항상 옳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캡틴이 몸이 안 좋은만큼, 무리하지 말고 오늘도 그냥 쉬었으면 하는 바가 강하게 드네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전에 한번 얘기했던 제가 진행하기로 한 지호쪽 관련 이벤트도 해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만 역시 시프터즈 스토리가 먼저니까 그때까진 쭉 참기로 하겠습니다! -
623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5:29:28인내의 지호주!
역시 몸이 안좋을땐 푹 쉬는게 답이니까요... 캡틴이 무리하지 않으셔야할텐데... -
624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5:55:35저..저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칭호가 붙어버린건가요? 빡죠에 인내의 지호주에.. 다음엔 또 뭐가 있을까요? 음..
-
625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5:56:53빡죠
갱신요정
인내의 지호주
음.. 또 뭐가 있을까요.... -
626 설현주 (14184E+57) 2016. 7. 24. 오후 6:10:20설현이 남편
-
627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6:24:24설현주 어서오세요
빡죠
갱신요정
인내의 지호주
설현의 남편
칭호가 많군요! -
628 설현주 (14184E+57) 2016. 7. 24. 오후 6:28:32나은주 안녕
유튜브 링크하기가 생겼네?? -
629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6:28:40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뭔가 칭호가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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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설현주 (14184E+57) 2016. 7. 24. 오후 6:32:38지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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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6:40:17설현주를 포함해서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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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7:02:04어라 유튭 링크하기가 생겼네요?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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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7:04:34네. 새롭게 기능이 생겼더라고요. 앞으로 일상을 하거나 할때 브금을 깔기는 참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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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7:18:25
한번 시험삼아서 1레스! -
635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7:19:16언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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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7:21:55언다인은 멋집니다. 브금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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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7:24:07몰살루트에서 언다잉에게 막혔었죠... 발컨에겐 너무 험난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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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7:35:35아. 그 기분 알아요. 저도 처음 싸웠을때 되게 피눈물이 흘렀습니다. 이 녀석! 나보고 이걸 깨라고 만든거냐!! 라는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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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정서현 (77537E+56) 2016. 7. 24. 오후 7:39:33죽지않는 언다인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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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7:41:49쉬운가요? 저는 10번은 죽고 깼었는데... 역시 제 컨트롤이 문제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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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7:42:45역시 제가 발컨인걸로...(눈물
사실 진짜 잘 못하긴 해요ㅋㅋㅋ 그래서 욕먹을까봐 항상 혼자하는 게임만 합니다... -
642 설현주 (14184E+57) 2016. 7. 24. 오후 8:08:28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64/read/28654987
무써운 사람들... -
643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8:14:28아아 언다인...;ㅁ;
그래서 이제 안해요! 어려워서 못하는거지만 안하는거에요!(?) -
644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15:38>>642 언더테일 하지 않은 이들은 누르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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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마루주 (40482E+56) 2016. 7. 24. 오후 8:16:53언다인 솔직히 어려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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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18:19마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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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8:20:23마루주 어서오세요 :)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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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우마루 (40482E+56) 2016. 7. 24. 오후 8:21:20연습
>>0 ...아 오랜만이네요 이 능력측정사이트...예전엔 능력사용 보조 프로그램 만든다고 엄청 고생했는데요....결국 계산프로그램으로 전향되버려서 예산조정같은거 쓰는데 조용히 잘 써먹고있죠.... 하지만 이젠 저도 조금 달라졌답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침착!....하려고 노력한다구요.... 저어어번 노아사건으로 폭주한 제 능력을 봤을때, 제 능력은 분명히 텔레포테이션 관련이겠죠..... 링크를 열고 문제를 풀기 시작합니다 -
649 우마루 (40482E+56) 2016. 7. 24. 오후 8:21:47몸은 좀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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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설현주 (14184E+57) 2016. 7. 24. 오후 8:24:59마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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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우마루 (40482E+56) 2016. 7. 24. 오후 8:25:34고마워요 설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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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8:26:27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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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우마루 (40482E+56) 2016. 7. 24. 오후 8:26:55정말로....39.5도까지 올라왔을땐 죽는줄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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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28:27몸이 나아졌다고 하니까 정말로 다행이네요! 그래도 당분간은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한번 쉴때 푹 쉬는게 중요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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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31:41그건 그렇고 이제 마루도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가는건가요? 힘내라!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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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우마루 (40482E+56) 2016. 7. 24. 오후 8:32:06네에....그럼 다음주부터 돌리기 시작하....려고해도 8월 7일부턴 여행을가니까....다다음주 스토리는 못참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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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34:56저도 이번주 주말에는 자리를 비우게 되니까요. 지호가 없는 동안 모카고의 평화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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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8:35:42그리고 모카고는 세기말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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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설현주 (14184E+57) 2016. 7. 24. 오후 8:36:12설현에게 맡겨라!(신뢰감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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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45:58>>658 에에?! 지호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모카고가 세기말을 맞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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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8:50:27그렇게 시작된 것이 바로 모카의 권...이 아니라
왠지 평화를 부탁드린다고 하시길래 무심코... :9 -
662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57:43어우. 이러면 안되는데 날씨가 덥고 그러면 절로 나른해지고 절로 눈이 감길것만 같네요. 이렇게 힘이 짜악 빠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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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9:27:28그러게요... 추욱 늘어지지만...
주말을 불태우기 위해 돌리고 싶네요.. 그런데 주말보다 제가 먼저 불타오를것 같아요..ㅇ아아 -
664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9:29:22>>660
크하하! 여자는 죽이고 남자는 겁탈하라! -
665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9:31:46>>663 그러게나 말이에요. 역시 더운건 안 좋은거에요. ;ㅁ;
>>664 으음..일단 지호는 없으니까 무사하겠구나!(글러먹음 -
666 우마루 (40482E+56) 2016. 7. 24. 오후 9:41:20>>664
히이이이익?! -
667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03:15>>664 이 모카고는 이미 글렀어..! 어서 도망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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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04:45잠깐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니 또 다시 모카고는 카오스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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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06:06혼돈의 카오스... 어둠의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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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08:19지호:...그 카오스. 내 능력으로 줄여주마. 볼륨 인듀스먼트!(중2병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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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0:08:42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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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정서현 (23322E+58) 2016. 7. 24. 오후 10:11:24사실 서현이도 어릴적 고아이야기나 슬픈 이야기 풀고픈게 많아요 처음 스캔부터 레벨 5라는 판정을 받고 다른 애들에게 괴물이라고 불렸던 이야기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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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12:01중2병 특목고 모카고가 탄생하는 건가요
...어 왠지 재밌을 것 같다.... -
674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0:12:57설현 : 크크큭... 느려!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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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13:30서현주 안녕하세요 :)
서현이...;ㅁ; 힘든 과거를 가진 아이군요... -
676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14:10>>672 역시 밝은 이야기만이 있을 순 없겠죠. 시작부터 레벨5라고 하면 더더욱 그럴테고 말이에요.
>>673 그것도 은근히 재밌을 것 같긴 해요! 조금 오글거릴지도 모르겠지만요. 예를 들면..
지호:...크크큭. 내 앞에서 크기 따위는 의미없다. 이 부피 마스터의 힘(볼륨 인듀스먼트)에 무릎꿇어라. 영원히 이 세상과 소통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지기 싫다면 말이다.
라던가 말이죠! -
677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17:24재미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제 항마력이 생각보다 낮았군요...
...나은이로 뭘 써보려다가 으아아 손발 -
678 정서현 (23322E+58) 2016. 7. 24. 오후 10:19:52"모든 것을 부수어내는 무적의 힘. 모든 뼈와 팔다리가 아작나기 싫다면 이몸에게 복종해라."
자연스러운건 기분탓.... -
679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0:23:36>>678
너무 자연스러워... -
680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23:46나은주 : 생각해봤는데 너 능력이 염동력이잖아
나은 : 그렇죠
나은주 : 뭔가 손을 쓰듯이 사용할 수 있는 느낌이잖?
나은 : 네 그렇네요
나은주 : 그러니까 기술같은걸 쓸때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쓰고'애덤 스미스'라고 읽는 기술명 같은 걸 붙여보자
나은주 : 그거 그냥 국부론이잖아요 -
681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24:21아 마지막은 나은인데... 데헷: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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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30:26보이자 않는 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부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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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41:49ㅋㅋㅋㅋ사실 저도 꽤 오랜만에 떠올린 이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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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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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정서현 (18303E+53) 2016. 7. 24. 오후 10:43:18"나의 손은 모든 곳에 적용한다. 보아라, 애덤 스미스."
포스있어요! -
686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0:46: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 짤은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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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11:01이대로 분위기가 얼어붙는건 안 좋은 현상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과감하게 이야기거리를 던집니다! 으음....뭐가 좋을까..? 만약에 모카고가 조선시대였다고 한다면 우리들의 캐릭터는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음.. 지호는 아마 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그냥 조용히 숲 속에서 동물들과 살아가는 도인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688 정서현 (18303E+53) 2016. 7. 24. 오후 11:11:52서현이는....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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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1:13:24설현은... 뭔가 약간 여유있는 귀족집의 딸인데 말괄량이 라서 숲에 혼자 가서 돌아다니다가 위험한 동물을 만나는데 그걸 지호가 구해줘서 지호는 돌아가라고 꿋꿋이 철벽을 세우는데 설현은 맨날 찾아와 졸졸 쫒아다니는
애가 되겠네요. -
690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15:17나은이는 양반집 아가씨 정도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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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18:39서현이는 의외로 엄청나게 활약하는 여자 무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가끔 드라마에도 나오잖아요? 여자 무인. 물론 실제 조선시대에서 그런게 있었는진 알 길이 없지만요.
>>689 양반집의 딸인데, 숲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지호와 만나고 지호가 거절해도 쫒아다닌다라. 양반집에서 뭐하는 놈이냐! 하면서 사람 풀어다가 지호 잡아가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0 아. 확실히 나은이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양반집 아가씨. -
692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1:24:16>>691
그럼 당연히 사랑의 도★주지 -
693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26:37>>691 아 진짜 그랬을 것 같아요, 여성 무인! 드라마였나 영화에서 봤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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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27:33>>692 그렇게 양반집의 추노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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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28:40졸지에 지호는 도망자 신새가 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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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33:52신분을 넘어선 금단의 사랑... 따라붙는 추적자... 좋은 소재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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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정서현 (18303E+53) 2016. 7. 24. 오후 11:34:11대장군?!
-
698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34:46잠깐만요?! 어째서 신분을 넘어서는거죠?! 지호도 양반일지도 모른다고요!? 다갓님!
.dice 1 5. = 5
1.양반
2.중인
3.평민
4.천민
5.왕족(?!) -
699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35:07..........?! 에?! 에에에에에?! 에에에에에에에에?!!!!!(동공지진
-
700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35:38...어쨌든 신분은 다르네요...
-
701 정서현 (18303E+53) 2016. 7. 24. 오후 11:37:16서현의 계급은?
.dice 1 5. = 1
1. 양반
2. 중인
3. 상민
4. 천민
5. 왕족 -
702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38:24그럼 나은이도 해볼까요! 는 이랬다 천민 나올 삘인데...
.dice 1 5. = 5
1. 양반
2. 중인
3. 상민
4. 천민
5. 왕족 -
703 정서현 (18303E+53) 2016. 7. 24. 오후 11:38:28참 오너의 능력 계수는 뭘까요!
.dice 1 1500000. = 136049 -
704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38:40....?!?!?!?!?!?(동공지진
-
705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39:55설현이 아버지:네 이놈! 감히 네 녀석이 내 딸을 꾀한 녀석이더냐! 대체 어느 신분이기에 이런 망측한 일을 한단 말이더냐!
지호:...왕족이다.
설현이 아버지:......?!
이런 느낌인걸까요? 이거. -
706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41:28서현주의 레벨은...레벨2군요!
>>7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7 정서현 (48942E+61) 2016. 7. 24. 오후 11:43:31혼삿길
서현을 본 귀족 : 얼굴은 나쁘지 않은데..
귀족 2 : 너 목숨 수십개야?
1 : 아니
2 : 포기해 -
708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1:47:48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 왕족이 놈쳐나고 있엌ㅋㅋㅋㅋ
지호는 왕좌 쟁탈 다툼에 끼어들기 싫어 은둔한 왕족이었던건가 ㅋㅋㅋㅋ -
709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1:48:54그럼 설현은...
.dice 1 5. = 1
1. 양반
2. 중인
3. 상민
4. 천민
5. 왕족
에이 설마 4나 5가 나오진 않겠... -
710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49:10잠깐만요. 나은이 성도 박씨였죠? 박지호, 박나은... 이럴수가! 두명이 왕족인건 운명이었던 것인가!
-
711 설현주 (82239E+50) 2016. 7. 24. 오후 11:49:17휴 평범(?)한 양반일뿐이네
-
712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50:11이... 이럴수가...
그러고보니 지호랑 나은이랑 성이 같았죠... 그러면 지호가 오라버니..? -
713 나은주 (77188E+55) 2016. 7. 24. 오후 11:50:55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왕족~양반만 나오고 중인~천민은 한명도 안나왔네요
다갓의 취향이 확고해지는 순간입니다 -
714 지호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54:44서현이와 설현이가 양반이고 지호와 나은이가 왕족이라. 묘하게 비슷한 느낌끼리 묶이는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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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00:57그러면 지호와 설현이가 사랑의 도피를 하게 되면 나은이는 잡아야할지, 행복을 빌어줘야할지 고민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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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정서현 (73874E+58) 2016. 7. 25. 오전 12:07:08저는 잡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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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2:07:59서현이한테는 왕족도 별수 없는 상황인거군요! ......아니, 그전에 지호 입장에선 도망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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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08:05>>716 히이익 가차없는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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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정서현 (73874E+58) 2016. 7. 25. 오전 12:09:21사실 등에 황제를 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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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10:54뭔가 이벤 하면 재밌을듯한 느낌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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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12:06서현이는 장발장에 나오는 자베르 형사 같네요! 가차없어!
-
722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12:32생각해보니 도망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도망치는 쪽이 좀 더 재밌어질 것 같은데...(아쉽
이거 이벤트로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진짜ㅋㅋㅋ -
723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2:14:22졸지에 사랑의 도피를 할 이유가 없는데 사랑의 도피를 하는 왕족이라니! 이거 나라가 그냥 발칵 뒤집혀지는거 아닙니까?! 음..! 보자! 그러면 다갓님! 지호는 왕위계승 몇순위입니까?!
.dice 1 10. = 7
여기서 1이 나오는건 아니겠지? -
724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2:14:427순위라면 왕이 되지는 않겠네요! 문제 없겠군!
-
725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15:38.dice 1 10. = 8
왕위계승이라...
나은이는 한 10정도 나올 듯한 느낌.. -
726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16:26?! 아주 밑바닥은 아니군요! 하지만 여자라 왕좌엔 앉을 수 없겠지...
나은주 : 이럴때야말로 뒤쪽에서 몰래 쿠데타를 준비해서 발칵 뒤집으면...
나은 : 하지마세요! -
727 김 현 - 수련 14일 (restart) (39863E+53) 2016. 7. 25. 오전 12:17:28>>0
지금까지 25000이라는 큰 계수를 깎았다.
앞으로 위와 같은 수만 더 깎으면 레벨 4가 된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된다.
이번에는 쇠로 이루어진 기왓장을 격파하려고 한다.
당연히 격파는 되지 않는다.하지만 둘 중에 누가 이기나 보자는 식으로 계속 기왓장에 타격을 가한다. -
728 정서현 (81368E+60) 2016. 7. 25. 오전 12:17:52서현이는 과연 어느정도의 순위일까요!
.dice 1 10. = 1 -
729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2:19:12서, 서현이는 양반인데 서현이한테도 왕위계승권이 있나요?!(동공지진
-
730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19:18현주 어서오세요 :)
>>728 ...?!?! 서현이가... 1위..! -
731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2:19:26그리고 현주 안녕하세요!
-
732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19:35서현이가 폭군이었어
-
733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19:42>>729 혁명을 일으키는 걸지도 모르잖아요...
-
734 정서현 (81368E+60) 2016. 7. 25. 오전 12:20:42무력 순위같은거..
:0 -
735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21:30나라는 양반이 왕족보다 더 돈이 많고 힘이 강하고...
사실 서현의 가문이 왕이 되기위해 꾸미는 양반들이었으며...
그래서 몇몇 왕족들은 은둔하게 되고...
하는 어두운 시대였던거 였을까 -
736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22:40왜 조선시대까지 세기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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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2:24:16저걸 듣고 딱 세도정치 시대가 떠올라버렸습니다. 그때가 딱 저런 느낌 아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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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정서현 (81368E+60) 2016. 7. 25. 오전 12:26:38다갓이 절묘한 때에(레벨 5라던지) 잘 떠서
:0 -
739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28:38다갓의 사랑을 받는 서현주... 부럽네요...(부들부들(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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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33:16그럼 성현의 양반 순위는?
한 10 나올까..?
.dice 1 10. = 2 -
741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33:472위 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현과 설현은 라이벌 관계의 양반집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742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34: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에 7,8이라니... 절묘한 다갓님 -
743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37:34스토리.
설현은 우연히 산속에서 만난 도인 지호와 사랑에 빠진다.
설현은 지호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나 설현 가문은 반대한다.
결국 설현은 지호와 함께 도망쳤는데...
그뒤로 설현의 가문에서는 추적자를 보내 얌전히 잡아오라는 명령을 보냈지만 이것을 서현의 가문에서도 이 사실을 알게된다.
그래서 서현 가문에서도 설현을 잡으려고 추적자를 보내고 추적자끼리도 전투가 일어나고 설현을 납치하기 위해 과격한 일등이 일어난다.
도주중이던 설현과 지호. 결국 서현의 가문에 잡히려는 순간 나은의 가문에서 보낸 병사가 구해준다.
그리고 지호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 지호는 사실 왕족이었다!
같은 이야기를 생각했다. -
744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2:40:06뭐, 뭔가 그럴싸한 상황이긴 한데 이 와중에 지호만 어리둥절한 상황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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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정서현 (81368E+60) 2016. 7. 25. 오전 12:40:43장군 서현이가 순순히 놓쳤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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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41:55지호만 어리둥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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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45:49그냥 생각나는데로 멍하게 적었으니 대충 재미로 읽으시면 되...는데 지호만 어리둥절인상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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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01:11뭐 결국은 왕족이니까 이제 쫒기는 일도 없을거고... 결과적으로는 해피엔딩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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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05:07지호:...그럼 나는 왕족인데도 버려져서 자신의 태생도 몰랐다는게 되는건가...(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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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07:19그.. 왕위계승때문에 화를 입을까봐 일부러 양반집이나 평민집에 보냈다던가...
왜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아무튼 버린건 아닐거에요 ;ㅁ;
그보다 점점 설정에 살이 붙어가는 것 같지만 착각일거에요! -
751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08:05>>750
이렇게 다들 모여 설정에 살을붙이고 붙여 가다보면 설정오류가 나올지는 몰라도 무지 재밌는 이야기기 될듯한데! -
752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11:37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그냥 조선시대라면 어떨까라는 말이 한게 이렇게 발전해나가는거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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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12:26>>751 ㅋㅋㅋㅋ그렇게 나온 설정으로 외전같은거 하면 재밌겠네요!
>>752 ㅋㅋㅋㅋㅋㅋㅋㅋ한마디에서 시작된 거대한 서사시... -
754 캡틴 ◆1lucdq238k (67155E+58) 2016. 7. 25. 오전 1:20:12죄송합니다.. 가능하면 오늘은 스토리 나가려고 했는데 평소보다 몸이 더 안좋아서 하루종일 정신이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반복해서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변명은 아니지만. 아니 이미 말하는 시점에서 변명이겠지만 그래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설명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몸이 최근들어 좀 안좋아졌는데 그러다가 그.. 오늘도 누워서 쉬다가 일어났는데 그대로 정신잃고 기절해버리고 잠깐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하루종일 좀비처럼 있다가 지금 기운이 조금 나서 글만 몇자 남겨요.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면목없네요.. -
755 정서현 (17679E+63) 2016. 7. 25. 오전 1:22:12그러다 저처럼 쓰러져요.... 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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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22:13괜찮아요 캡틴... 그보다 기절이라니 많이 심각하잖아요 ;ㅁ;
스레보다 캡틴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구요! 어서 가서 푹 쉬세요ㅠㅠㅠㅠ -
757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23:10>>754 음. 일단 안녕하세요! 캡틴. 그리고 몇번이나 말한것 같지만.. 더 확실하게 말할게요. 확실히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카고가 좋아서, 캡틴이 이끄는 진행이 좋아서 모인게 맞아요. 하지만 그게 캡틴이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행을 해야할 이유가 되진 않아요.
캡틴은 이전부터 계속 몸이 안 좋은 상황이잖아요? 부디 자신을 자책하지 마세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거에요. 여기가 아무리 즐거운 공간이라도 결국 상황극일뿐이잖아요. 현실에서 몸이 아파 죽겠는데 어떻게 상황극에 집중을 하겠어요.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마세요. 정말로 죄송하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캡틴이 푹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을 회복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픈건 죄가 아니에요. 아프면서도 무리하는게 죄인거지. ;ㅁ; -
758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23:44몸이 안좋더라도 꾸준히 갱신해 와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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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캡틴 ◆1lucdq238k (67155E+58) 2016. 7. 25. 오전 1:29:04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있고 싶지만 으으 억지로라도 자야겠어요. 기력을 회복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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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32:14얼른 가서 주무시고, 푹 쉬세요.
몸이 좀 나아지셔야 할텐데...;ㅁ; -
761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34:16어서 주무세요! 캡틴! 푹 주무세요! 그래야 빨리 회복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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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42:57그리고 저희는... ..음.. 어디까지 했었죠?
설현과 사랑의 도피를 하던 지호의 숨겨진 태생이 밝혀졌다.
왕위 계승 다툼을 피해 일반 가정집에 몰래 맡겨져 자란 왕족이었던 것이다.
..라는 부분까지였나요? -
763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1:47:22>>762 어..그거 계속 이어지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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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50:48>>763 이왕 하는거 끝까지 해보죠!
어쩐지 재밌으니까요 :) -
765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1:54:08윗쪽 왕족들은 이미 모두 양반들에게 넘어 갔기에, 제대로된 나라를 만들기위해 올바른 왕이 될자를 찾는데 나은은 여자라 불가능하여서 남자이며 가장 왕족순위가 높은 지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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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1:58:01오 그거 괜찮네요! 대신 나은이는 후방에서 지호에게 지원을 해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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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2:06:07잠깐만..?! 이거 은근슬쩍 지호를 왕으로 만들고 설현이가 왕비의 자리에 오르려고 하는 듯한 계략이 살짝 보이는건 제 기분 탓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지호가 왕이 된다고 한다면 설현이가 왕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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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2:12:32썩을대로 썩어버린 위쪽 왕족들을 모두 처치하고, 지호가 왕위에 오르게 된 그 때...
이번엔 나은이가 역모를 일으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나은이는 하라구로였던 것입니다.
나은 : 무슨 말을 하시는거에요 대체?! -
769 현주 (39863E+53) 2016. 7. 25. 오전 2:14: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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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2:15:06현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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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2:15:27현주 안녕하세요! 이 시간에 갱신하시다니! 놀라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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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현주 (39863E+53) 2016. 7. 25. 오전 2:16:20안녕하세요! 그냥 자기 전에 들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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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2:20:24모르겠다 으으...
1.지호는 나은이가 왕의 재목으로 더 어울린다며 나은이는 조선시대의 첫 여왕이 된다. 그리고 지호랑 설현이는 멀리멀리 떠나 잘 산다
2.지호가 왕이 되어 잘 산다.
3.왕좌 다툼으로 결국 모두 죽게 된다...
같은 정도..? -
774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전 2:21:09으 현주 안녕. 일단 졸리니 자러 갈게요 으아아
모두 해피해피 엔딩이면 좋겠다어 -
775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2:21:22>>773 .dice 1 3. = 3 다갓님의 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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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전 2:21:45배드엔딩이라니! 이게 무슨 짓이에요! 다갓! 그리고 설현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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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전 2:22:14설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
>>775 다.. 다갓께서 피를 원하신다!!! -
778 하루주 ◆tt8iCvOr6o (75589E+54) 2016. 7. 25. 오전 9:07:07즐거운 월요일. 나는 아직 일요일. (얄밉
.dice 1 3. = 1
1. 그러니 하루를 고통스럽게 하자
2. 그러니 하루에게 오른손 연플을 만들어주자
3. 그러니 하루를 가만히 내버려두자 -
779 지희주 (28435E+57) 2016. 7. 25. 오전 9:46:54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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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박지호-훈련 (40694E+59) 2016. 7. 25. 오전 10:54:12>>0
오늘도 그의 훈련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부피를 작게 만드는 존을 자신의 몸 주변에 만드는 것이었다. 며칠째 계속해서 이 훈련만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이 기술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유용성이 뛰어났기에 그로서는 계속해서 시도할수밖에 없는 기술이었다.
다만 어제보다 그는 한단계를 더 올려서 이번엔, 말 그대로 자신을 중심으로 물건을 무작위로 배치했다. 멀리서 보면 지호를 중심으로 아주 커다란 원으로 보일 정도로 그는 수많은 물건들을 배치했고 정확하게 그 중심에 자리잡았다.
주변을 둘러본 다음에, 그는 연산을 시작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켰다. 오늘의 배치는 말 그대로 원. 앞, 뒤, 왼쪽, 오른쪽의 단순한 4방향이 아니라 수많은 방향으로 능력을 발동시켜야했기에 그 연산의 복잡함은 또 다시 증폭되었다.
워낙 복잡한 연산이 사용되고 있었기에, 그의 머리는 상당히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표정을 살짝 찡그리면서 다시 한번 강하게 집중하여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키며 연산식을 머릿속에 그려넣었다.
연산을 끝내고 난 후 그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물건들의 부피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체크했다. 자신에게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훨씬 더 많이 작아지고 멀면 멀수록 그다지 작아지지 않은 모습을 확인하면서 그는 아직도 자신에겐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확신했다.
물론 자신의 능력상 멀리 있을 수록 능력이 발동이 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고는 하나 오늘은 원을 그려서 능력을 사용해서인지 평소보다 능력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같은 거리지만, 어제보다 부피가 덜 줄어들은 물건들의 모습도 보였다.
"...갈 길이 정말로 멀군."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는 수첩을 꺼낸 후에 물건들의 거리와 방향, 그리고 줄어든 정도를 일일히 하나하나 기록하기 시작했다.
//훈련레스를 쓰면서 지호주 갱신이에요! -
781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1:49:11>>0
내가 얼마나 성장하는지 얼마나 빨라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저 가속능력을 더 빠르고 정확히 하는것만 집중한다.
발전기를 돌리고 다시 돌린다.
/나두 훈련과 같이 갱신! -
782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2:13:52설현주 안녕하세요! 점심 먹고서 지호주도 유유자적하게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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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2:17:10지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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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박나은-훈련 (21857E+57) 2016. 7. 25. 오후 2:40:58>>0
운동장 쪽을 지나가던 중, 축구공이 하나 날아왔다.
꽤나 빠른 속도로 날아오고 있었고, 뒤에서 한 남학생이 공을 쫒아오는 것을 봐서는 축구를 하다 날린 것이겠지.
어느정도 공이 가까워진 순간 연산을 개시했다. 날아오던 공이 튕겨나가듯 반대 방향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금방 땅으로 떨어져 구르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세게 받아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멀리 가진 않네요.'
공을 받아든 남학생의 인사에 웃음으로 답해주며 생각했다.
어쨌든 예전이라면 이렇게 하지도 못하고 피했겠지만, 이제는 이렇게 할 수도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훈련과 함께 나은주 갱신입니다 :) -
785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2:42:54나은주도 안녕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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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2:43:51설현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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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2:46:02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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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2:47:07그런데 어제 조선시대가서는 모두 죽는... 슬픈 엔딩이 됬구나.
설현의 순수한 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고 모두를 파멸로 이끌었다... -
789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2:48:39나은주도 안녕하세요! 음. 잠깐 게임을 한다고 자리를 비웠었습니다. 클로저스를 하다보면 시간이 훅훅 가서 신기하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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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2:48:51다갓께서 전란의 시대를 원하신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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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2:49:45지호주도 어서와.
다갓은 너무하셔. -
792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2:50:18지호주 어서오세요 :)
원래 게임을 하면 시간이 훅훅 가는거죠 :3 -
793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2:51:48다갓이 피를 바라신다면 우리들은 어찌할수 없는것 아니겠습니까.(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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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2:59:28역시 다갓이 아니라 다곤인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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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3:01:25다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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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3:11:00온라인 게임은 왠만하면 솔플을 돌면서 싸우는 편인데.. 솔플을 하면서 한 보스에서 10번을 죽는건 처음입니다. 야! 이놈들아! 이걸 깨라고 만든거냐!! .....그런데 깼네. 깨라고 만든거 맞구나.(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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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3:13:06솔플은 서로 신경쓸필요 없어서 뭔가 자유롭고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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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3:14:11뭐, 파티플을 안하는건 아닌데, 파티플을 하게 되면 입이 난폭한 이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절로 파티플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마음 편하게 솔플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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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3:14:12..어.. 격파 축하드립니다...
저도 온라인 게임은 솔플인데... 발컨에 솔플이라 보스몹에 막혀서 때려치운 게임이 몇개인지...(눈물 -
800 정서현 (72481E+57) 2016. 7. 25. 오후 3:15:12파티가 꼭 필요하지 않다면 혼자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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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3:16:22저도 그래요...
그래서 롤 같은 게임도 못하면 욕먹을까봐 혼자하는 게임만 주구장창 하죠... -
802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3:19:37서현주 안녕하세요!
>>799 10번 죽고 얻어낸 승리는 전혀 기쁘지 않단 말이에요!(눈물
>>801 그렇군요. 음. 전 개인적으로 롤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
803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3:21:35서현주 안녕하세요 :)
사실 저도 욕먹을까봐 솔플 가능한 게임만 주구장창 합니다... -
804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3:21:54저도 롤은 해본적 없어요
다만 엄마 아빠 많이 찾는 게임이라고 많이 들어서... -
805 정서현 (72481E+57) 2016. 7. 25. 오후 3:27:29어머니 아버지 많이 찾는 게임은 재미로 하는걸요!
다들 안녕하세요! -
806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3:31:40엄마 찾아 삼만리...
안녕! -
807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4:10:44오늘도 푹 쉬긴 했지만 기왕 쉬는거 조금만 더 쉬었다가, 일상이나 구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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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4:16:38오늘은 꼭 구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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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6:56: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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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6:58:29조금 쉬고 있던 지호주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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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7:15:14지호주 안ㄴ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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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7:45:06잠시 밥을 좀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설현주! 음..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이렇게 조용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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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8:03:54나은주 다시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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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07:09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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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8:08:28안녕하세요 지호주 :)
날씨가 진짜 덥네요... 해가 졌는데도 덥다니... 폭염은 폭염이네요 ;ㅁ; -
816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11:15설현주가 있는 곳도 나은주가 있는 곳도 폭염주의보인가요? 여기는 오늘 구름이 끼여서 폭염주의보는 무슨! 이랬는데..맞네요. 폭염주의보. 더워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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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18:23으아! 잠깐만!! 모기가 발바닥을 물었어! 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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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8:21:37발바닥이라니 이 무슨 잔인한..!
저는 무릎과 손가락을 물렸습니다
모기들 가차없네요... 이제부터 저의 에프킬라도 가차없겠지만요 -
819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23:28다른건 몰라도 손가락이라니요! 거긴 발바닥과 더불어서 2대 고통스러운 부위 아닙니까! 괜찮으십니까?! 나은주?!
.....다음에 모기 잡는걸로 일상 해볼까. -
820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8:25:21새끼손가락의 관절... 후후후... 이제 간지러움 대신 통증뿐이에요...
모기를 잡는 일상이라니... 다같이 부실에서 에프킬라 난사인가요? -
821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34:46음..일단 지호는 모기가 크기가 작은게 문제라면서 효율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크게 만드는게 좋다고 말하면서 모기의 크기를 키울지도 모르죠. 그리고 정민에게 뒷통수를 한방 맞게 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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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8:36:40모기 확대라니...(동공지진
그건 나은이도 등짝스매쉬를 날릴만한 일 같습니다... -
823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39:20나은이는 물론이고 설현이도 이건 아닌것 같다고 말하면서 잔소리할것 같네요. 여러모로. 근데 지호는 정말 말 그대로 효율적이면 장땡인 애라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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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8:50:26아무튼 확대는 안돼요! 모기확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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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53:02지호:...선배의 의견을 따르지 못한다는건가. 넌.(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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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8:56:34나은 : 아무리 선배의 의견이라도 이것만큼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엄근진)
나은주 : 걍 모기를 겁나 작게 만들면 피부를 못 뚫을 것 같은데...(관전중 -
827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02:15사실 모기를 작게 만들면, 다른 의미로 엄청 무시무시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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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9:03:26보이지 않지만 귓가에서 끊이지 않는 애애애애애애애앵
확대하든 축소하든 지옥이네요...
모기 네 이놈.... -
829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9:10:52확대 하면 쥬라기 파크
축소 하면 잡을수 없는 소음 발생기... -
830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11:03결론은 모기가 나쁜겁니다! 모기를 죽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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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9:18:05에프킬라 가동합니다!
요새 모기가 강해진건지 어째 효력이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안뿌리는 것보단 낫겠죠... -
832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26:55요새 모기는 면역력이 생겨서 에프킬러를 뿌려도 소용이 없더라고요. 결론은 직접 잡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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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9:29:13...하지만 눈으로 쫒다보면 어느샌가 사라져있는걸요... 클로킹.. 갸아아아
모기같은거 멸종해버리면 좋을텐데... -
834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36:30정말로 모기가 멸종하면 그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생물들도 많으니까 말이죠. 사실 모기 자체는 우리 인간들에게만 해로운 곤충이고 말이죠. 그냥 적당하게 피해 안 보게 주의하는게 베스트겠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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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9:38:38그러고보니 모기를 멸종시키는 연구가 있는데 생태계가 파괴될수 있다며 반대하는 사람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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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9:39:43인간에게만 해롭다뇨! 강아지나 고양이에게도 해롭다구요. 사실 모기보다는 모기를 매개로 한 기생충 때문이기는 하지만요.
어쨌든 제일 좋은건 물리지 않게 예방하는거죠.. 으으 그래도 역시 모기는 싫어요 ;ㅁ; -
837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41:07네. 연구가 있긴 한데 모기가 멸종되면 말 그대로 생태계가 파괴되서 결국은 우리 인간들도 큰 피해를 보지요. 그러니까 주의를 할수밖에 없다는거에요.
그리고..강아지나 고양이에게도라... 맞는 말이군요. 반성하겠습니다! -
838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9:43:21레이저로 모기를 격추(...)시키는 연구도 하고 있다던데, 만약 있다면 얼른 상용화해서 보급되면 좋겠네요!
1가정 1레이저로 쾌적한 여름을! -
839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9:49:56어떤 연구에서는 모기를 멸종시켜도 문제 없다고도 하던데...
모기를 대신할 생물이 많아서 (대표적으로 파리) 괜찮대요. 생태계에 이득보다 기생충이나 병을 옮기는 더 안좋은것을 해서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도 하던데... -
840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9:53:07아 인터넷에 보니까 소금총으로 벌레 잡는 도구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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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53:35어..그런가요? 으음..뭐 연구하는 분들이 알아서 잘 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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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9:56:21소금총...? 소금으로 민달팽이는 잡아봤는데...
뭐 어쨌든 언젠가 모기 문제는 해결되겠죠. 언젠가는... -
843 가회 (68302E+59) 2016. 7. 25. 오후 10:11:02갱신. 잠깐 나갔다 와서 땀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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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나은주 (21857E+57) 2016. 7. 25. 오후 10:12:25가회주 안녕하세요 :)
진짜 요새는 잠깐 나갔다와도 금방 땀이 나니까요... 날씨가 너무 더운것같아요;ㅁ; -
845 가회-훈련 (68302E+59) 2016. 7. 25. 오후 10:12:27>>0
가회는 중력으로 목검들을 띄웠다.
그리고 그것을 조정해 하나씩 날렸다.
검들은 하나씩 표적에 박혔다. -
846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0:19:58가회주 안녕하세요! 정말 요즘들어서 엄청나게 덥기는 덥죠. 저도 지금 냉풍기를 틀고 바람을 쐬고 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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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하루주 ◆tt8iCvOr6o (75589E+54) 2016. 7. 25. 오후 10:22:38일어나면 그 순간부터 아침이야.
진짜 아침이지만! -
848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0:29:29하루주 안녕하세요! 캐나다는 아침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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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10:49:41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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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1:09:34으워어어어..정말로 더위가 엄청나군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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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1:23:56음. 지금 계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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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설현주 (18799E+53) 2016. 7. 25. 오후 11:46:11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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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지호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1:52:44설현주가 게셨군요! 역시 거의 언제나 계시네요! 진정한 스레요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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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전 12:07:11에이 지호주도 오래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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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전 12:08:01그럼 커플 1호끼리서 요정 자리 다 차지하도록 하죠! 이걸로 해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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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전 12:25:10그렇게 이 보트는 커플의 염장질로 활활 불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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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전 12:34:12그거와는 별개로 정말로 캡틴이 걱정이 되네요. 몸은 좀 많이 나아졌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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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전 12:36:26이상하게 상황극의 캡틴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아프다는 불문율이 있던데...
어째서 다들 아프신건지... 많이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
859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전 12:38:37그만큼 신경쓰는게 많고 그러니까 정신적으로 지치는것도 있을테고.. 그러다보니 몸이 금방 약해지고 그런게 아닐까요. 뭐..저는 그 불문율을 처음 듣지만요.
결론은.. 캡틴! 아프지 마요! ;ㅁ; 스토리 진행 늦어도 되니까 푹 쉬고, 건강 회복하세요! -
860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전 1:35:47잘게요. 굿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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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28:42지호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훈련은 어떻게 써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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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박지호-훈련 (94896E+58) 2016. 7. 26. 오후 1:45:31>>0
그의 오늘 훈련은 어제처럼 물건들을 자신을 중심으로 한 아주 커다란 원의 형태로 배치한 후, 자신의 주변에 존을 만들어서 한번에 물건의 부피를 줄여나가는 방식이었다. 어제 한 훈련인만큼 그는 정말로 빠르게 준비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연산식을 머릿속에 그려나갔다. 어제 방으로 들어간 후, 그는 노트에 써서 자신이 사용하는 연산식을 수도 없이 써나갔다.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연산식을 조합해서 새로운 연산식을 만들었고, 또 그 새로운 연산식들을 조합해서 또 다른 새로운 연산식을 만들고, 그것을 초기의 연산식과 조합해서 또 새로운 연산식을 만들어나갔다.
그리고 그 결과 만들어낸 새로운 연산식을 그는 자신의 머리에 그려나가고 있었다. 수도 없이 계산하고 종합해낸 끝에 나온 식이었기에 이전보다는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바램이 통했는지 어제보다는 훨씬 더 물건의 부피가 잘 조절되고 있었다. 물론 이조차도 완벽한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적어도 어제보다는 부피가 훨씬 잘 줄어드는 모습이 보였다.
어제보다 나아진 결과에 만족하며, 그는 또 다시 수첩을 꺼내서 물건들의 거리와 방향, 그리고 부피 변화의 정도를 하나하나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계속해서 새로운 연산식을 만들어나가면서 시험하고 또 시험하다보면 언젠간 지금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부피를 줄일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는 다음 연산식을 또 조합하기 시작했다.
"...갈길이 멀지만, 언젠가는..나도.." -
863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1:59:3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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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2:00:29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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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2:26:02다시 갱신. 지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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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2:47:29뭔가 방학때인데도 사람이 조용해지는 분위기에요. 이럴때일수록 모두가 더 활기차게 뭉쳐야 캡틴도 힘을 얻고 그럴텐데 말이에요. 역시 평일이라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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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4:37:53갱신. 평일이라 그런가... 다른곳도 조용조용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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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4:46:29아무래도 평일인게 크겠죠. 다들 학원 가고 직장 가고 그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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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4:56:03그렇죠.
그나저나 저랑 지호주는 맨날 만나네요! 둘다 자주 오니까! -
870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4:59:20매일매일 만나는 만큼 금방 친해지기도 하고 이렇게 대화도 자주 나누게 되고 그런 법이죠. 그러고 보니 설현주는 지금 방학 시즌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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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5:02:18쉬는기간이죠.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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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10:18음. 그렇군요. 왠지 학기 시즌에도 엄청 많이 보인것 같아서 한번 물어봤어요. 저는 아마 짐작하셨겠지만 딱히 요일이나 시간대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일을 안하는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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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5:18:23어차피 별 신경은 안 썼지만요!
그냥 자주 들러주기만 한다면 좋은분! 일뿐.
아 물론 자주는 못 오는 사람도 모두 좋은분이지만! -
874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21:30자고로 스레는 조용할때가 있으면 시끄러울때가 있는 법이죠. 방학시즌이니까 점점 다시 타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옆동네에서도 대충 그런 느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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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5:32:11그렇죠! 캡틴도 쑥쑥 낫고 신입도 쑥쑥 늘고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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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37:37꼭 그렇게 될거에요! 캡틴도 나으시고, 신입도 틈틈히 들어오고 그랬잖아요? 주말이 되면 또 불타오를테고 말이에요. 그러고 보니 2일 뒤가 지호설현 커플이 생성되고 100일이네요. 뭔가 신기한 느낌인걸요. 이거. 모카고가 엄청 오래 달려왔다는게 절로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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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5:39:52벌써 100일인가..!
엄청난걸 -
878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43:48100일이지요. 목요일이면요. 그러니까 98일전에 설현이 지호에게 고양이 꿈을 얘기하면서 고백을 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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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5:48:33고양이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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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5:51:00생각보다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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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52: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이 흑역사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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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김 현 - 수련 15일 (restart) (16874E+52) 2016. 7. 26. 오후 6:00:02>>0
"....."
요즘 몰카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지금 내가 그 상황을 보고 있다.지금 이 편의점에서 말이다.
[OO 편의점 몰래 카메라 혐의로 제압 완료]
제압을 완료하기도 전에 안티스킬에게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몰카범에게 슬금슬금 다가간다.
뒤에서 몰카범의 무릎의 옆면을 로우킥 가격해서 힘이 풀리게 한다.
"..!"
몰카범은 영문도 모른 채로 주저 앉아버린다.
현은 카메라를 뺏는다.
"증거로 사용할 테니 당분간은 압수."
몰카범은 도망가기 위해 먼저 현의 복부에 칼을 찔러 넣으려고 한다.하지만 칼끝에 단단한 무언가가 느껴진다.
"....,? 크헉..!"
금강불괴인 현에게 칼은 무용지물이다.
명치를 강타해서 몰카범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마침 도착한 안티스킬.몰카범을 이송한다. -
883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6:02:45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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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현주 (16874E+52) 2016. 7. 26. 오후 6:06:3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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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6:24:48어찌된게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더운것 같네요. 살려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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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캡틴 ◆1lucdq238k (07388E+57) 2016. 7. 26. 오후 6:52:57아아ㅏㅏ 이런 더위는 몸에 좋지 않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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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6:53:45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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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캡틴 ◆1lucdq238k (35454E+56) 2016. 7. 26. 오후 8:05:06다들 안녕하신가요! 날이 많이 더워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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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8:05:27네. 많이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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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8:20:22이런 더운 날씨엔 어떻게든 시원한걸 해야만 합니다. 고로 모카고 애들끼리 바다에 가는 이벤트라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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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우마루 (99341E+57) 2016. 7. 26. 오후 8:45:28>>0
오늘도 열심히 놀아....아니 일해봅시다아! 선배들은 다들 어딘가 가버리셨고, 저혼자 다시 서핑의 나래에 빠져나갑니다...어라? 이번에 홈페이지에 새로 능력분류가 늘어났네요? 한번 다시 체크해볼까요....
텔레포테이션과 염동력 관련 문서쪽을 쭈욱 정독해봅니다 -
892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8:50:53마루주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마루도 훈련하는 모습이 보여서 보기 좋아요! 능력이 각성한 후에 마루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되는데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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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우마루 (99341E+57) 2016. 7. 26. 오후 8:54:26아뇨.,,,,,,아직 약 먹고있어요... 그래도 예전보단 조금 나음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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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8:58:33그렇군요. 몸이 빨리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무리하지 말고 약 드시고 건강 회복하시면 곧 나아지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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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우마루 (99341E+57) 2016. 7. 26. 오후 8:59:29고마워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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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9:01:47마루주가 빨리 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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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9:03:31캡틴도 마루주도 그 외의 몸이 안 좋은 분들도 하루 빨리 낫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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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캡틴 ◆1lucdq238k (07388E+57) 2016. 7. 26. 오후 9:52:13그래도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야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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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9:53:12조금이나마 나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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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캡틴 ◆1lucdq238k (07388E+57) 2016. 7. 26. 오후 9:54:45모르겠습니다 요새 왜이리 몸이 삐그덕 거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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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9:56:01아무래도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그런것 때문에 조금 지쳐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원래 여름이면 많이 기운이 빠지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피로도 금방 쌓이고 피로가 금방 쌓이면 금방 지치고..그러면 아프기 쉬우니까요.
그런만큼 여름철은 정말로 조심해야한다구요! 어서 캡틴도 시원하게 계시면서 푹 누워계세요! -
902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10:00:02그러니까 우리는 치킨은 먹어 몸을 보신해야합니다.
치-멘 -
903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0:00:45치느님의 가호는 진리입니다. 하지만 만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정성(돈)이 필요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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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10:10:54마치 사이비같군요...
치느님은 당신의 공양을 더 필요로 하십니다! -
905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0:11:59어..얼마나 더 많은 공양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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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10:25:52칰힌교주 :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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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0:29:33사..사이비다! 사이비 교주다!!! 빼애액!
지호:...그 전에 귀여운 닭을 잡아먹는다니. 으음.(엄숙) -
908 설현주 (1686E+51) 2016. 7. 26. 오후 10:34:59그러게... 하지만 맛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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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지호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1:57:49지호주가 재갱신해봅니다. 오늘도 정말로 조용한 하루가 되었군요. 하지만...!! 내일은...!! 반드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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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설현주 (68004E+48) 2016. 7. 27. 오전 12:05:54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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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하루주 ◆tt8iCvOr6o (87321E+55) 2016. 7. 27. 오전 12:07:30(저런.조용한 하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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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전 12:08:10설현주와 하루주 안녕하세요! 근데 그 하루가 그 하루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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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하루주 ◆tt8iCvOr6o (87321E+55) 2016. 7. 27. 오전 12:18:18(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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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전 12:18:51어...그 하루가 그 하루고, 그 하루가 그 하루가 아닌데, 그 하루가 그 하루고....(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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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김 현 - 수련 16일 (restart) (48244E+49) 2016. 7. 27. 오전 12:21:13>>0
실전에서 수련을 자주하는 현.
이번에는 2m 가량의 거구의 스킬아웃과 마주친다.
제대로 몸을 단련한 듯 하다.근육이 장난이 아니다.
뒤에 다른 스킬아웃들은 키득거린다.
저 저지먼트는 이제 죽었다고 비웃는다.
"야! 저 녀석은 덩치만 큰게 아니라 복서 출신이다! 그냥 도망가는게 좋을 걸?"
현은 그 말을 듣고 그저 어이없어 할 뿐이다.
"너가 얼마나 센 지는 모르겠지ㅁ..."
갑자기 스킬아웃이 현의 얼굴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정통으로 쥐어박는다.
"저 녀석 이제 쓰러진다."
"전치 100주는 나오겠군."
"근데 왜 안 쓰러지지...?"
현은 쓰러지긴 커녕 얼굴에 생채기 하나 없다.
"겨우 이 정도로 나대고 다닌 거냐?"
이번에는 현이 역으로 스킬아웃의 옆구리에 미들킥을 타격한다.
"욱...!"
덩치 덕분인지 한 방은 버틴다.버티긴 버텼는데 벌써 피가 90% 가량 깎인 느낌은 비밀2
"원래 갈비뼈에 맞추려고 했어 인마.그나저나 맷집 좋네? 이건 버티나 보자."
머리에 하이킥을 꽂는 현.스킬아웃은 쓰러진다.
"야.쓰러진 놈 데리고 집이나 가." -
916 하루주 ◆tt8iCvOr6o (87321E+55) 2016. 7. 27. 오전 12:23:14(계획대로)
(이제 지호는 제껍니다. 제 마음대로 여장시킬 수 있단겁니다.) -
917 현주 (48244E+49) 2016. 7. 27. 오전 12:26:48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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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전 12:26:54현주 안녕하세요! 역시 현이는 엄청나게 강하군요!
>>916 네?! 네?! 네?! 네?! 지호의 여장이라니! 그런거 어울릴리가 없잖아요?!(동공지진 -
919 설현주 (68004E+48) 2016. 7. 27. 오전 12:31:29>>916
설현 : 아르르르르...(지호를 붙잡고 으르렁 거린다.) -
920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전 12:36:07지호;...(무, 뭔가가 잘못 된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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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이름 없음 (09033E+55) 2016. 7. 27. 오전 1:16:20가회주 갱신.
돌릴 시간이 안 나서 슬퍼요 :( -
922 가회-훈련 (09033E+55) 2016. 7. 27. 오전 1:17:17>>0
가회는 중력으로 물건을 압착시킨다.
호두가 잘게 부스러진다.
냠. -
923 하루주 ◆tt8iCvOr6o (87321E+55) 2016. 7. 27. 오전 1:17:37>>919
하루 : 같이 여장시켜보자. 네가 화장을 맡아줘. (진지
가회쨩 어서와요! -
924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전 1:20:21가회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어, 어째서 지호가 여장을 하는 운명에 도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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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하루 (87321E+55) 2016. 7. 27. 오전 1:36:56>>0
" 난 실전이 제일 싫어. "
너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핸드폰에 헤드셋을(이어폰 아니다!) 연결한 상태로 중얼거렸다. 그리고 고개를 까딱여 공격을 피하더니 다시 핸드폰에 열중했다. 무슨 게임을 하나 싶었더니, 벽돌깨기다. 뿅, 또로로로록...뿅! 따단! 다시 한번 주먹을 피하다 맞나 싶지만...
" 미안한데 잔상이야. "
너는 다시 벽돌깨기에 열중한다. 스킬아웃들은 이렇게 놀려먹어야 재밌다고 덧붙이며, 너는 대충 그를 훑어본다. 호오...
" 귀찮으니까 빨리 끝내고 가야지. "
하품을 가볍게 하며 너는 가로등 빛 속에 가려져 투명해진다. 나는 너니까. 어느정도 계략을 안다. 그런데...그런데...안돼, 안돼 하루!!! 그만둬!!! 하루!!!!!!!!!
" 필살기. "
필살기 외치지마!!! 안돼에에에에에에에!!!!
" 너트 크래커. "
빠각.
...빠각...?????
뭐, 필살기라 하기엔 좀 그런가. 평범한 로우 블로다. 조금 변수가 있다면야...음. 내가 하체 힘이 좀 센.... -> 정도가 아니지!! 이 멍청아, 뼈에 철 대서 수술하고 그 이후로 재활이랍시고 다리 힘 엄청 강화시킨 놈 다리로 맞으면 아프겠냐 안아프겠냐!!! -> 내가 맞은건 아니니까.
" 아. "
벽돌깨기를 실수로 강제종료 시켜버렸다. 너는 한숨을 쉬며 숨도 못쉬고 고통스러워하는 스킬아웃을 바라보다가 안티스킬에 연락하더니 홀연히 사라진다.
요약 ) 투명화로 고자킥☆ -
926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전 1:40:45아...아닛?!(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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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하루주 ◆tt8iCvOr6o (87321E+55) 2016. 7. 27. 오전 1:42:09이제 하루는 남캐 한정 개사기캐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도 너프 해 보시지!!! (그리고 너프당함 -
928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전 1:59:39>>927
지호:...(주변에 다가오면 작아지는 존을 설치(괜히 식은 땀) -
929 박지호-훈련 (13711E+55) 2016. 7. 27. 오전 11:30:33>>0
평소처럼 물건을 깔아두고 훈련을 할까 하다가, 지호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어 오늘은 그냥 자신의 책상에 앉아서 노트를 펼치고 열심히 연산식을 하나하나 쓰고 있었다. 전에도 한번 한 적이 있는 연산식의 정리 및 새로운 연산식의 발견이 주목적이었다.
요 며칠간 존을 설치해서 물건들을 작아지게 만들다가 문뜩 그의 머릿속에서 한가지가 떠올랐다. 자신의 능력, 아니 정확히는 다른 능력자들도 다 마찬가지로 연산식을 통해서 능력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인만큼, 자신의 뇌에서 계산되는 연산식으로 인해서 필시 자신의 몸에선 어떠한 에너지가 방출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 에너지를 모은 다음에, 한번에 방출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더욱 능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혹은 만화에서처럼 어떤 기기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차지한 다음에 한번에 방출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게 정말로 가능할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만약에 능력을 사용할때 나오는 에너지를 저장한 다음에, 그것들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능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의 능력의 에너지를 저장하여 한번에 폭발하듯이 사용할 수 있는 연산식을 찾아내기 위해서 머릿속으로 연산을 하면서 그 연산식들을 하나하나 기록하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더 목표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연산식을 찾을 수 있을진 알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수밖에 없었다.
만약에 찾게 된다고 한다면, 더욱 더 모두의 발목을 잡는 일 없이 효율적으로, 완벽하게 일을 수생할 수 있을테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목표하는 레벨5에도 도달할 수 있으리라.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계속해서 새로운 연산식을 찾아나섰다.
그리고 머지 않아, 그의 노트는 정말로 빽빽한 검은색으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조금도 손을 멈추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인 연산식을 찾아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을만한 연산식을 찾아서.. 조금도 그는 쉴 수 없는 상황이었다.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합니다! -
930 캡틴 ◆1lucdq238k (86599E+52) 2016. 7. 27. 오후 1:00:06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7시 30분에 스토리 진행 예약해둘게요!
그럼 전 이제 밥먹으러! -
931 설현주 (64221E+57) 2016. 7. 27. 오후 1:00:59우와! 캡틴 어서 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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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1:07:09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캡틴! 안녕하세요! 그리고 설현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저는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스레에 오질 못하기에.. 온다고 해도 잡담이 고작인지라.. 이벤트 참가는 이번엔 못하겠네요.
모두들! 지호가 없는동안 모카고를 지켜줘!! -
933 나은주 (87337E+51) 2016. 7. 27. 오후 3:18:10그리고 모카고는 또 다시 세기말을 맞이하는데....
불길한 나레이션과 함께 나은주가 갱신합니다 :) -
934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3:26:25안녕하세요! 나은주! 지호가 없다고 해서 세기말을 맞이하진 않는다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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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나은주 (87337E+51) 2016. 7. 27. 오후 3:40:12ㅣω') 지켜달라고 하면 멸망을 주고 싶은 법이니까요...(아님
어쨌든 모두 농담이에요! 안녕하세요 지호주 :) -
936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3:44:27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되는거에요! 저지먼트 답게 사랑과 정의를 지키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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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나은주 (87337E+51) 2016. 7. 27. 오후 4:03:24사랑과 정의의 저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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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4:04:26사랑! 용기! 희망! 이 3개가 모두 모여 정의의 저지먼트가.... 이거..어디서 들어본 말인데..(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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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나은주 (87337E+51) 2016. 7. 27. 오후 4:12:15...빨간망토 차차...? 아..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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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4:12:58빨간망토 차차.. 아.. 맞군요! 순간 떠올라버렸어요! 왜 나는 이런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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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나은주 (87337E+51) 2016. 7. 27. 오후 4:29:57그그 하얀 강아지 귀여웠었죠
강아지가 아니라 늑대지만 아무리봐도 강아지인...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요! -
942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4:39:59아. 저도 이름 기억 안 나는데 그거 기억나요. 정말로 귀여운 강아ㅈ...가 아니라 늑대였었죠! 막막 변신도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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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나은주 (87337E+51) 2016. 7. 27. 오후 4:53:31맞아요 막막 변신하고 그랬죠! 그래도 귀여운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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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5:10:23개인적으로 한번 더 보고 싶긴 한데 영상을 구할 방법이 없네요. 어쩔수 없는거겠지만요.(눈물) 그건 그렇고 이제 이 판도 깨질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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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나은주 (87337E+51) 2016. 7. 27. 오후 5:17:02그러고보니 어느새 940을 넘겼네요... 새 판이 필요한 시점인가요!
뭐 옛날옛적 애니메이션이니까요..어쩔 수 없죠...(눈물222 -
946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5:29:46그리고 의외의 장소에서 쉽게 찾아버린 바람에 지호주는 당황하고 있습니다. 무섭네요. 유튜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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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나은주 (87337E+51) 2016. 7. 27. 오후 5:31:26...유튜브... 대체 없는게 뭐죠 유튜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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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5:39:31글쎄요. 저도 그냥 우연히 쳐본것 뿐인데 전편이 나오네요.. 대체 유튜브 뭐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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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8:17:18지호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음. 오늘도 정말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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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8:48:19나은주도 다시 갱신합니다 :)
정말 조용하네요... 평일 무섭네요 -
951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8:52:58평일의 포스는 장난이 아니지요. 지금 카운터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그게 10분 내에 글을 쓴 사람의 수를 보여주는거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그 카운터는 상판 전체에서 3을 가리키고 있습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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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8:58:26...저와 지호주, 그리고 이름모를 참치... 셋 뿐인가요....
평일은 정말 무섭네요.... -
953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9:03:25시끄러운 날이 있으면 조용한 날도 있는 법이겠죠! 그건 그렇고.. 이거 판이 터지면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우리가 새판을 만들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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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9:11:09아마 그래야겠죠? 음... 부제가 문제네요...
사랑과 정의의 저지먼트? -
955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9:13:00음. 그럼 그 힘을 받아서 나은이는 차차모드가 되는건가요? 지호는 남자니까 그 모드로 변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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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9:21:17?!?! 아니죠 변신은 부장님이 하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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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9:23:21아닛! 그, 그렇군요!(바로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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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정서현 (41904E+62) 2016. 7. 27. 오후 9:23:34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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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9:26:18서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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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9:27:56서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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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9:33:30>>956
정민 : 죽여서 가져오면 50만원.
하로 : 어 왜? 난 살려서 데려오면 150! -
962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9:34:23자취방 내려갈 짐 싸다가 잠깐 와봤어요.. :3
으으 인생 첫 자취라 기대와 설렘이 그득그득..! -
963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9:36:57오 캡틴 자취하시나요! 자취생활 좋죠... 저도 몇년전엔... 흐.. 그립네요:)
아니 그보다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
964 정서현 (41904E+62) 2016. 7. 27. 오후 9:39:26(자취하는 서현주)
요리도 하는 편이고 버릇이 청소고! 아니면 힘들걸요! -
965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9:41:54영국의 손과 게으름을 동시에 지녔던 저는 자취생활이... ...딱히 힘들진 않았어요!
방이 깨끗함과는 거리가 조오오오금 멀었던 것 뿐이에요... -
966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9:42:37캡틴 안녕하세요! 첫 자취라. 저도 자취해봐서 아는데 좀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는 편이에요! 다만 청소가 정말 귀찮죠. 빨래도요. 뭐 그것만 이겨내면 한번 해볼만해요. 자취도.
그건 그렇고 서현주도 자취하시는건가요? 뭔가 엄청 신기하네요! 그리고... 나은주는.. 도망치세요!! 어서! -
967 정서현 (41904E+62) 2016. 7. 27. 오후 9:42:48방이 더러우면 기분이 괜히 짜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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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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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9:52:44하로 : 오호..
정민 : 잡아. 살려줘 끌고와 죽이는 건 내가 직접 한다. -
970 현주 (48244E+49) 2016. 7. 27. 오후 9:53:15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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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9:55:22아아아아 잘못했어요;ㅁ;
현주 어서오세요! -
972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9:58:45현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은주는 정말로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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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정서현 (89482E+51) 2016. 7. 27. 오후 10:00:39(버튼 On)
250만원. 그 이하는 안받아 -
974 현주 (48244E+49) 2016. 7. 27. 오후 10:01:49난 속물성이 없는 의무로 하는 착한 녀석이니 무료로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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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ㄱㅎㅈ (09033E+55) 2016. 7. 27. 오후 10:01:52갱신해요.
시간이 없어서 슬퍼요.
주말에는 돌릴수 있기를 -
976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10:02:33>>973
하로 : 그렇다는데?
정민 : 350. 출동 -
977 현주 (48244E+49) 2016. 7. 27. 오후 10:02:58어서오세요 가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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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10:03:25가회주도 안녕하세요! 요새 엄청나게 바빠보이시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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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정서현 (89482E+51) 2016. 7. 27. 오후 10:03:40시작부터 전력 100퍼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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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10:04:09지호:...사로잡으면 되는겁니까. 알겠습니다.(저벅저벅(거대화(성큼성금 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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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ㄱㅎㅈ (09033E+55) 2016. 7. 27. 오후 10:04:16
뭔가 새로운 기능이 있길래 써보고 싶어지므로...
반가워요. -
982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10:06:27다음에는 능력계수 걸고 팀나눠서 숨바꼭질이라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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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정서현 (89482E+51) 2016. 7. 27. 오후 10:07:02캡틴! 제 이명은 언제 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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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10:07:31아니 잠깐 왜 다들 잡으려는거에요..! 다들 일단 진정하세요.... 가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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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10:12:49호랑풍류가라. 저것도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분명히 시드노벨사에서 만든 작품의 그거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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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10:12:55이명은 생각해둔게 두세개 정도 있어서 이르면 오늘 늦어도 사흘 안에는 정해드릴게요! 요새 몸이 안좋아서 신경을 많이 못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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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정서현 (48755E+50) 2016. 7. 27. 오후 10:14:09정해두신 두세개가 뭔가요! 들려주시면 용서해드리지!(패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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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10:16:07서현주와 서현이는 패왕색의 패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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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정서현 (48755E+50) 2016. 7. 27. 오후 10:17:08>>988 왜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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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10:21:121. 야크트
독일어로 '사냥하는' 이라는 뜻입니다! 어아아앙아ㅏㅏㅏㅏ 하는 힘으류 사냥한다는 뜻도 있고, 또.. 그.. 그리고 그... 야크트티거..라던가..아크트판터..라던가..
야크트가 붙은 그.. 구축전차가 강력..해서.. 그래요..(수줍)
2. 물라그
Mullag. 용언(용의 언어)로 힘 이라는 뜻입니다. Fus, Suleyk 또한 힘을 상징하는 용언이지만 Mullag가 어감이 더 강하고 잘 달라붙어서요.
3. 포테스타팀
Potestatem. 이쪽은 라틴어로 '힘'이라는 뜻입니다. 우선 생각해둔건 이렇게 세개입니다! -
991 정서현 (48755E+50) 2016. 7. 27. 오후 10:22:11다행히 패왕은 없었다!
있었으면 재밌었을지도! -
992 정서현 (48755E+50) 2016. 7. 27. 오후 10:22:55그리고 캡틴 스카이림 하셨구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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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10:26:56에.. 게임 많이 합니다. 엄청 많이 해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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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10:27:39첫번째가 제일 격렬해... 역시 전차장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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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정서현 (48755E+50) 2016. 7. 27. 오후 10:28:12그리고 Fus는 강하게 밀쳐내는 힘을 상징하지 않아요?
물라그는 내려누르는 힘같은 의미고:0 -
996 지호주 (13711E+55) 2016. 7. 27. 오후 10:30:00이제 슬슬 이 판도 사라질때가 되었군요. 그건 그렇고 역시 캡틴의 전차 사랑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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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정서현 (48755E+50) 2016. 7. 27. 오후 10:31:12어릴때 졸업 일찍해서 게임하면서 지냈는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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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나은주 (34552E+53) 2016. 7. 27. 오후 10:34:46푸스! 로! 다!
영주 옆에 이방같은 애가 드래곤본인거 안믿어주길래..
살짝 보여준다고 푸-했다가 다굴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
999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10:35:25맞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Fus보다는 힘 자체를 상징하는 Suleyk이, 그 보다는 누르는 느낌의 Mullag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
1000 정서현 (48755E+50) 2016. 7. 27. 오후 10:36:30:0
서현이의 최대 힘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간다:0 -
1001 캡틴 ◆1lucdq238k (97287E+54) 2016. 7. 27. 오후 10:36:48Fus - ro d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