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8591521> [All/록맨 에그제 기반] 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EP.6 (1001)
◆aA5bBlnaeU
2016. 7. 15. 오후 11:05:11 - 2016. 7. 26. 오후 1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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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A5bBlnaeU (17041E+62) 2016. 7. 15. 오후 11:05:11☞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이 스레의 다이스식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dice☆30 130.
배틀 칩:.dice☆80 180.
레어 칩:.dice☆120 220.
필살기:.dice☆180 280.
각종 설치식 스킬:지속시간 5턴, 쿨타임 3턴(파괴 직후부터 센다) -
1 이름 없음 (98964E+60) 2016. 7. 15. 오후 11:26:15누워서 폰을 하자니 폰의 무게 때문에 손목이 아프네요...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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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우키주 (97198E+60) 2016. 7. 15. 오후 11:26:35유우키주 새 판에 갱신해요! 기념으로....
https://youtu.be/mot_8cBxmfU
에그제 애니 보신 분들은 전부 다 알고 있을 이 명 OST를 올려봅니다! -
3 루이&재키주 (98964E+60) 2016. 7. 15. 오후 11:28:32>>2 옛날 생각 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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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A5bBlnaeU (28445E+57) 2016. 7. 15. 오후 11:30:53>>2
'바람을 가르며'저거 진짜 좋아했는데... 추억에 새록새록!
다들 오셨군요! 으음 그럼 곧 진행레스를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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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우키주 (97198E+60) 2016. 7. 15. 오후 11:34:07저 바람을 가르며가 록맨 에그제 트랜스미션에선 리믹스되어서 히어로 테마로 쓰이기도 했죠. 그 버전도 되게 좋아하는 편이에요.
https://youtu.be/92YMDfR0iNg -
6 Ep.18 작렬하는 폭염 (28445E+57) 2016. 7. 15. 오후 11:37:27"우왁! 무념!"
쉐도우맨의 껍데기가 벗겨지며 그 안에서 오른손에 리볼버를 장착하고 가슴에 POLICE라 쓰여진 내비가 딜리트 되었다. 잠시후,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시그널맨이 물었다.
"느으... 상황은?"
"우리가 이겼어. 괜찮은거야?"
"본관은 괜찮다. 어차피 체력회복도 가능하고... 계속 전진하자!"
"그래도..."
"여기서 본관의 부상때문에 작전을 포기할 순 없다! 본관은 걱정마라. 이 정도로 딜리트 될 내가 아니다!"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녹턴의 등에서 내려와 앞으로 나아가자 녹턴이 걱정스러운듯 중얼거렸다.
"예전부터 저렇게 무리하는게 특기 아닌 특기였는데... 바보..." -
7 루이&재키주 (98964E+60) 2016. 7. 15. 오후 11:38:01>>5 그렇군요! 괜찮은 어레인지네요!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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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우키&코만도맨 (97198E+60) 2016. 7. 15. 오후 11:44:01"대체 뭐인거냐? 방금전의 네비는?"
[뭔진 모르겠지만 가짜 모습을 덮어 쓴 이인 모양이네. Police.. 경찰이란 의미인걸까?]
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전투에서 승리하고 상대도 딜리트 한 이상 사태는 정리되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하지만 유우키는 살짝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가능하면 네비를 딜리트 하고 싶지 않은 그였기에, 지금의 전투는 이겨도 그리 기분 좋은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아버지라면, 딜리트 시키지 않고 생포해서 제압했을지도 모르는데, 자신은 딜리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로 자신의 아버지와 자신의 큰 차이, 그리고 큰 벽을 느끼고 그는 속으로 씁쓸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만약 이럴때 아버지라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그의 귀에 코만도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유우키. 괜찮은거냐? 뭔가 멍해보인다만..?"
[아...아..응. 아무것도 아니야! 코만도맨. 시그널맨을 따라가. 시그널맨을 잘 보조하고..!]
"알았다! 교관! 같이 가도록! 그리고 앞장서지 마라! 다쳐놓고서 뭘 앞장서는건가!"
이어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시그널맨의 뒤를 뒤따라가기 시작했다. 유우키의 방금 표정이 조금 신경쓰이긴 했지만 지금 당장은 그것에 대해서 묻지 않기로 했다. 지금은 작전이 먼저였으니까...
//아무래도 저 네비는 록맨9의 페이크맨인 모양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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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루이&재키 - 이벤트 (98964E+60) 2016. 7. 15. 오후 11:49:03"쓰러트렸다...에?!"
재키는 잠시 놀란다.
딜리트되기 직전 모습이 바뀌었어?! 아니 그것보다 저 내비 넷 폴리스 아니야...? 넷 폴리스가 그런 변장능력을 가지고 있을리가...? 보족크의 농간...?!
그러다가도 곧 임무에 집중하려 애쓰는 듯 고개를 저으며, 일행들을 따라 나아간다.
[...우리 방금 뭘 본 거지.]
루이 역시 놀라긴 마찬가지. 몇 초간 싸우던 상대 내비가 있던 자리를 멍히 바라보다 볼을 꼬집는다, 아야. 꿈은 아닌 걸까. 그러다가 이럴 때가 아니지, 하며 고개를 젓고는, 곧 일행들 중 시그널맨이 유난히 부상을 많이 입었었다는 게 생각나서, 물어본다.
[시그널맨, 괜찮아? 리커버리 칩을 전송해줄까?] -
10 루이&재키주 (98964E+60) 2016. 7. 15. 오후 11:52:31컨디션이 애매해서 그런가 글이 영 난잡하게 써진 것 같네요...
>>8 아, 그 쪽에 그런 보스도 있었군요. :0c -
11 유우키&코만도맨 (97198E+60) 2016. 7. 15. 오후 11:55:12다만 페이크맨은 DLC 보스죠. 그래서 과금을 하지 않으면 못 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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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루이&재키주 (98964E+60) 2016. 7. 15. 오후 11:56:45>>11 요즈음은 록맨 본가 시리즈에도 DLC가 있는 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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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우키&코만도맨 (97198E+60) 2016. 7. 15. 오후 11:58:13>>12 요즘은 록맨 본가 시리즈가 나오질 않죠..(눈물) 아무튼 록맨9와 10에는 DLC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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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루이&재키주 (98964E+60) 2016. 7. 15. 오후 11:59:50>>13 아 그랬죠 참....(눈물)
그렇군요.... -
15 Ep.18 작렬하는 폭염 (55606E+53) 2016. 7. 16. 오전 12:07:32"가짜 껍데기를 뒤집어쓴 경찰이라함은... 페이크맨.EXE로군."
"분명 양산형 내비들중 가장 우수한 카피로이드...였었지?"
"그렇다. 어떤 내비로든 변신할 수 있는게 가장 강력한 무기인 녀석들이지. 그런데 그런 녀석들이 왜 여기...?"
시그널맨이 중얼거리던중 이어진 루이의 말에 답했다.
"고맙지만 사양하겠다. 뭣하면 재키 군의 공명장치에서 회복에 전념할 수도 있으니까!"
"...잠깐만 시그널맨. 저기!"
녹턴이 멈추고 가리킨 곳엔 바이크맨이 서있었다. 몇마리의 바이러스를 데리고 있던 바이크맨이 일행들을 발견하고 말했다.
"이런이런... 제 계획을 연달아 방해하시는 분들이 나타났군요."
"바이크맨! 역시 네놈 짓이였군!"
"'칠보검들을 역소환해 전뇌세계에 써먹는다'라는 계획... 솔직히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효율적으로 쓰진 못한거 같습니다. 그렇죠?"
"동감. 그래, 이번엔 또 무슨 흉계를 꾸미고 있어?"
녹턴의 물음에 낮게 웃던 바이크맨이 말했다.
"뭐, 제가 개인적으로 섬기는 '그분'에게 받은 선물을 좀 풀어드리겠습니다. 시험 운용 단계지만... 당신들을 막는데 성공하면 시험적으로도 평가가 올라가겠지요. 그럼, 제가 준비한 선물을 기쁘게 받아주시길."
뜻 모를 소리를 하고 플러그 아웃해 사라진 바이크맨의 뒤에서, 커다란 레이저가 발사되어 앞에서 얼쩡거리던 바이러스들을 딜리트 시켰다. 잠시후, 거대한 그라인더를 장비한 4족 보행 기계가 일행들 앞에 나타났다. 그 모습에 시그널맨이 경악하며 말했다.
"저건 또 뭐하는 놈이냐!"
"무지막지하네... 아무튼 저걸 부수지 않으면 앞으로 갈 순 없겠어. 시그널맨 넌 무리하지 말고 일단 회복에 전념해."
"큭... 부탁한다!"
시그널맨이 회복 칩을 사용하는 사이, 녹턴이 먼저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96
HP 30 회복칩 사용
녹턴.EXE
HP:14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94
대상:매드 그라인더
매드 그라인더
HP:1500 -
16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전 12:07:40>>14 ....캡콤을 저주합시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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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전 12:10:41어..저건, 조금 강해보이는데.. 일단 hp가 많은만큼, 코만도맨은 공성모드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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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전 12:11:55>>17 그럼 저도 보호막 깔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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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전 12:16:35"결국 이러쿵저러쿵 해도 네 녀석이 직접 상대하진 않는다는 이야기 아닌가. 언제봐도 그 비겁한 성미는 변하지 않는군. 사라져라. 싸울 의지도 없는 겁쟁이는 볼 일 없다."
바이크맨의 말을 듣고 있던 코만도맨은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이 콧방귀를 뀌었다. 바이크맨이 사라지건 말건 아무래도 좋다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는 눈 앞에 있는 거대한 그라인더를 장비한 4족 보행 기계를 바라보았다.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자신의 몸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그에게 있어서 어려운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눈 앞의 이는 적. 적이니까 날려버린다. 정말로 단순하면서도 군인적인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공성모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이. 유우키. 공성모드로 상관없겠지?"
[응? 아... 아..응!]
"정신 똑바로 차려! 지금은 작전중이다! 네가 멍때리면 날 오퍼레이터할 수 있는 이가 없단 말이다! 유우키!"
[아...아...미안.]
방금전의 페이크맨을 떠올리면서, 잠시 멍을 때리고 있던 그는, 빠르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다시 PET의 화면을 바라보면서 눈 앞의 모습에 집중했다. 그리고 정식으로 코만도맨에게 공성모드를 명했다.
[코만도맨! 공성모드로 변환해! 그리고 화력을 써서 날려버려!]
"알았다."
유우키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코만도맨은 고정장치를 꺼내서 땅에 고정시켰다. 방금전과는 다르게 컨베이어 벨트가 아니었기에 어딘가로 끌려갈 위험도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마음껏 포격을 날리기로 결심하고서 재키쪽을 바라보았다.
"방어는 부탁한다. 재키!"
이어 그는 2개의 포대에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모든것을 파괴해버릴것만 같은 붉은색 빛이 포대의 포구에 모이기 시작했고, 그 빛은 곧 MAX 상태로 모였다. 이어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조준을 하고 앞을 향해서 강하게 발사했다.
"Fire!!!"
//
.dice 80 180. = 120 -
20 루이&재키 - 이벤트 (46544E+55) 2016. 7. 16. 오전 12:29:18"....세상은 넓고 내비는 다양하다는 이야기."
처음 들어보는 페이크맨에 대한 이야기에, 정말 세상은 이렇게나 넓은데, 폐교에 숨어있던 과거의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재키는 새삼스레 생각한다.
루이군을 만나고 넷 세이버스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아직도 우물 안 개구리였겠지...
[음...괜찮다면 다행이고. 아, 또 너냐...]
시그널맨의 말에 대답하다 바이크맨을 발견한 루이는 재키와 같이 바이크맨을 무표정히 노려본다. 그러다 나타난 4족 보행 기계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뜬다.
[저건 또 뭐야...재키 군, 어서 방어막을.]
"오케이."
재키는 서둘러 방어공명장치를 소환해, 설치한다.
아군을 덮는 방어막이 만들어진다.
[진심 이 일 하면서 보고 듣는 게 웬만한 영화 한두 편보다 더 많은 것 같아.]
"동감이란 이야기야." -
21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전 12:32:01어...아무래도 전 여기서 더 못 버틸 것 같네요....
먼저 자러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
22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전 12:34:22안녕히 가세요! 루이주! 오늘 하루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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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aA5bBlnaeU (55606E+53) 2016. 7. 16. 오전 12:38:27어차피 저도 이쯤에서 끊을 생각이였어요! 다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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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전 12:41:21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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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2:10:14유우키주 갱신하겠습니다!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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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 없음 (46544E+55) 2016. 7. 16. 오후 5:09:52루이주도 갱신!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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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5:58:04유우키주 재 플러그인이에요! 반가워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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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 (46544E+55) 2016. 7. 16. 오후 5:59:42>>27 유우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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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6:13:45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네요. 그래서인가. 평소보다 훨씬 조용한 느낌이에요. 시원해서 좋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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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aA5bBlnaeU (61676E+61) 2016. 7. 16. 오후 6:16:02비가와서 덜 덥기는 하네요. 이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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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6:17:18캡틴도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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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6:19:39캡틴도 어서와요!
>>29 그렇네요, 여기도 비가 내려서 흐려요...그래도 조금 덥지만요. -
33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6:37:07우워어어..오늘따라 가족이 계속해서 불러대고 짜증나는 소리만 해대서 스트레스가 팍팍 돋네요. 거기다가 친구도 월 250도 못 번다고 제가 소개해 준 일 그만둔다니 뭐니 그런 소리나 해대고.. 아우...! 이것들아! 날 그냥 내버려둬!! 으엉!!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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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6:42:08>>33 (눈물 (토닥토닥
저도 가끔 가족들이 귀찮게 할 때가 있는데 확실히 짜증나죠...ㅠㅠㅠㅠ -
35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6:42:58헛 쓰다가 실수로 마솝을...
어쨌든 유우키주 힘내요!ㅠㅠ -
36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6:44:11흑흑흑.. 역시 저를 위로해주는건 여기 사람들 뿐입니다.(토닥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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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aA5bBlnaeU (61676E+61) 2016. 7. 16. 오후 7:09:48세상사 힘든일이 없을 수가 없는법... 그래도 힘내실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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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8:43:55유우키주 재갱신하도록 할게요! 이제야 조금 일이 조용해지네요. 휴우. 방금전에는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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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8:51:02>>38
상황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3
저 저녁 먹고 나서 좀 쉬다가 다시 올게요!
어제보단 빨리 먹었지만 오늘도 점심을 늦게 먹어서 이제서야 먹네요. -
40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8:58:42다녀오세요! 루이주! 좋은 저녁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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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aA5bBlnaeU (91597E+57) 2016. 7. 16. 오후 9:20:36현재 장보는중... 10시쯤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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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9:25:05다녀오세요! 캡틴!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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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9:52:49루이주 재갱신!
>>41 잘 다녀오세요! -
44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9:53:51참치는 요즈음도 계속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양이군요...!
어느 새 3.1.0이 되어있어요. -
45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9:55:15>>44 루이주 어서오세요! 네. 저도 봤어요. 정말로 열심히 일하는 캔드민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수고하십니다! 캔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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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9:59:24유우키주 안녕하세요!
확실히 개인 취미로 운영하시는 사이트라지만 대단하지요!
오늘도 고마워요 캔드민! -
47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10:17:27역시 여름엔 수박이 최고인듯합니다. 수박을 먹으니까 더위가 싹 가시네요. 하하하하하!!
......밤이라서 그런거려나요? -
48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10:22:22>>47 수박 좋죠.
다 좋은데 먹으면서 씨앗 골라내기가 귀찮아요...
수박 화채는 좋아하지만요! -
49 ◆aA5bBlnaeU (91164E+56) 2016. 7. 16. 오후 10:31:16그래서 씨없는 수박이 있는거죠.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지만서도. -
50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10:34:05저는 그냥 귀찮아서 수박을 씨앗째로 삼켜버리지만요..!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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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10:34:26>>49 어서와요 캡틴!
그렇죠...사실 저도 그건 먹어본 적이 없네요. -
52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10:35:41>>50 그냥 삼켜요?ㅋㅋㅋ
그런 방법도 있었군요!ㅋㅋㅋㅋ -
53 ◆aA5bBlnaeU (55606E+53) 2016. 7. 16. 오후 10:48:47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놋북 와이파이 상태가 불안불안하네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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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10:52:26>>53 저런...! 힘내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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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10:52:59>>53 음...노트북 와이파이 상태가... 그렇다면 오늘은 불길하기도 하니 그냥 하루 쉬는게 어떨까요? 중간에 끊겨버리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거잖아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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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aA5bBlnaeU (55606E+53) 2016. 7. 16. 오후 10:55:21그래도 아직은 원활하니 한 12시까지만이라도 진행하는게 어때요?
기껏 매드 그라인더를 꺼냈는데 활약이 없으면 비참하니까ㅋㅋㅋ -
57 유우키주 (61148E+56) 2016. 7. 16. 오후 10:55:57음. 캡틴이 그렇게 한다면야 저는 별로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걱정하는건 캡틴의 상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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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10:59:57음...그러면 오늘 에피소드 진행은 다소 곤란할까요.
혹시라도 에피소드를 느릿느릿하게나마 진행하고 싶으시다거나 에피소드 진행은 힘들 것 같은데 일상이라도 느릿느릿하게 돌리고 싶으시다면 저는 괜찮습니다만...
양쪽 다 곤란하실 것 같으면 그냥 쉬어도 괜찮고요, 저는 캡틴 원하시는 대로 하셔도 괜찮아요! -
59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11:00:52>>56-57
음, 그렇다면야! 저도 괜찮습니다! -
60 ◆aA5bBlnaeU (55606E+53) 2016. 7. 16. 오후 11:07:41그럼 금방 진행 레스 가져올께요!
참고로 지금 던파도 병행 하는 중이라 조금 느릴 수도 있어요. 남법 신직업 넘나 잼난것... -
61 Ep.18 작렬하는 폭염 (55606E+53) 2016. 7. 16. 오후 11:11:29거대병기는 공격을 받자 곧바로 반격의 태세를 취했다. 그리곤 방어막이 쳐진것을 보다가 육중한 크기로 돌진하며 팔에 달린 거대한 그라인더로 방어막을 부수러 시도하고 있었다.
"좋아! 이정도면 본관도 버틸만 하군!"
"괜찮겠어 시그널맨?"
"물론! 본관의 마음은 강철과도 같다! 저런 고물딱지로 막아세울 순 없지!"
어느정도 체력을 회복한 시그널맨이 매드 그라인더의 양 팔 부분을 시그나이저로 겨눠 사격을 개시하자 녹턴도 그 행동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곳에 공격을 집중했다.
시그널맨.EXE
HP:126
시그나이저 - 중격:.dice 80 180. = 143
대상:매드 그라인더
녹턴.EXE
HP:14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97
대상:매드 그라인더
매드 그라인더
HP:1286
분쇄 돌진:.dice 30 80. = 31
대상:보호막 -
62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11:12:42>>60 넵 느긋하게 이어주세요!
저도 평소보다 조금 더 느릴지도 몰라요...
이 기집애가 11시에 깨워달라고 해놓고 정작 깨워주러 가니까 일어나질 않네요. (재습격 준비중 -
63 루이&재키주 (46544E+55) 2016. 7. 16. 오후 11:13:4231...!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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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후 11:17:59"어이. 교관! 너무 무리는 하지 말라고!"
공성모드로서 공격을 가한 후, 다시 차지를 모으면서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무리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아무리 그라도 상처를 입은 몸으로는 제대로 싸우기 힘들거라는게 그의 판단이었다.
한편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레어칩 한장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베리어가 있는 한, 공성모드가 끊길일은 없었기에, 그는 아직 배틀칩을 사용하진 않고 다시 공성모드 공격을 명했다.
[코만도맨! 베리어가 깨지기전에 최대한 많이 공격해!]
"알았다. 유우키."
이어 차지가 끝났고, 코만도맨은 또 다시 매드 그라인더를 향해서 포 공격을 강하게 뻥 하고 날렸다. 매드 그라인더 부근에 떨어진 공격은 강한 연쇄폭발을 일으키면서 주변에 검은색 연기를 일으켰다.
//
dice 80 180. -
65 루이&재키 - 이벤트 (46544E+55) 2016. 7. 16. 오후 11:24:05루이는 미간을 약간 찌푸린다.
이것들이 오늘 우리 배틀칩 다 털어먹으려고 작정했나.
공격용 배틀칩은 이제 레어칩 포함해서 3개 뿐. 이 이상 더 쓰면 나중에 칠보검 멤버를 상대할 때 곤란해질 것 같아...
그리고 저기에 슬럼버 브레스가 통할 거란 확신도 없고. 왠지 기계같이 생긴 게 안 통할 것 같아...실패하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고 말이지.
[...일단은 그냥 때릴 수밖에 없겠네. 미안, 재키. 일단 힘내줘.]
"괜찮아. 이해한다는 이야기야."
재키는 클로를 장착하고 뛰어올라, 거대병기, 매드 그라인더를 공격하고 다시 방어막의 범위 내로 물러난다.
방어막 HP : 69/100
.dice 30 130. = 104 -
66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후 11:24:10.dice 80 180. = 155
-
67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후 11:24:44다이스 돌아간줄 알고 기다렸는데, 확인해보니 안 돌아가 있어서 당황해서 다시 돌리기! 155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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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루이&재키 (46544E+55) 2016. 7. 16. 오후 11:31:05이쪽도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재습격을 갔는데 동생이 꿈틀대기만 할 뿐 일어나질 않네요...
그 정도로 피곤하면 차라리 그냥 자지 왜 깨워달라고 한 걸까요... -
69 ◆aA5bBlnaeU (55606E+53) 2016. 7. 16. 오후 11:47:03으어 잠시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중간에 날려버렸다ㅠ -
70 루이&재키 (46544E+55) 2016. 7. 16. 오후 11:48:09>>69 저런, 힘내요...!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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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유우키&코만도맨 (61148E+56) 2016. 7. 16. 오후 11:49:29>>69 ㅠㅠㅠㅠㅠㅠ 힘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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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Ep.18 작렬하는 폭염 (55606E+53) 2016. 7. 16. 오후 11:56:57계속된 공격에 파직하는 소리와 함께 매드 그라인더의 겉부분이 조금 벗겨졌다. 어느정도 피해를 계속 주는듯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좋아! 계속 공격한다! 이런식이라면 아직 승산은 우리에게 있으니!"
"일단 저 롤러부터 어떻게 할까나... 좀 무지막지해서 거북하네."
그렇게 말한 녹턴이 세인트 라이트를 롤러에다가 집중시켜 공격했다. 시그널맨은 한번더 자가 회복을 위해 공격을 중단했고, 매드 그라인더는 이번엔 입에서 레이저를 발사해 방어막에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126
HP 30 회복 칩을 사용
녹턴.EXE
HP:14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35
대상:매드 그라인더
매드 그라인더
HP:787
레이저:.dice 40 70. = 47
대상:방어막 -
73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2:01:50제법 피해를 많이 줬다고 확신하면서 유우키는 다시 한번 코만도맨에게 공성모드 공격을 명했다. 아직 베리어가 깨지지 않았기에, 지금은 더욱 더 강하게 공격을 가할때였다. 그리고 그 생각에 동조한다는 듯이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였고 다시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네 녀석이 이기는지, 아니면 내 포격이 이기는지 끝까지 해보도록 하자고."
강한 목소리로 선전포고를 남기면서 그는 또 다시 차지가 끝나자마자, 매드 그라인더를 향해서 강하게 포격을 뻥하고 날렸다. 이번에도 그의 포격 공격은 매드 그라인더 주변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을 일으켰다.
한편 슬슬 베리어가 깨질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유우키는 다음 작전을 생각하기로 했다. 이대로 계속해서 밀어붙여서 이긴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도 없겠지만 언제나 상황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하기 마련이었다.
[일단은 계속해서 공성모드로 공격을 해! 코만도맨! 차후 작전은 상황을 보고서 말할게!]
"알았다. 유우키여."
//
.dice 80 180. = 119 -
74 루이&재키 - 이벤트 (50096E+58) 2016. 7. 17. 오전 12:07:24[워우.]
"한 방만 더 맞으면 부숴질 것 같은 이야기네."
[우리도 질 순 없지. 계속 공격이다, 재키 군!]
"오케이!"
그대로 클로를 장착한 채, 다시 한번 매드 그라인드에게 돌격해, 공격한다.
방어막 HP : 22/100
.dice 30 130. = 34 -
75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2:11:26다음턴에는 필살기를 써야겠어요. 그러면 잘하면 이 전투도 별 피해없이 끝날지도 모르겠네요!
-
76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12:15:03이번엔 좀 못 나왔네요...
이 쪽은 다른 공명장치를 깔지 고민중입니다...
데미지가 꽤 돼서 아마 설치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쇼크스틱을 쓸 수도 있고요...? -
77 Ep.18 작렬하는 폭염 (62506E+55) 2016. 7. 17. 오전 12:20:07매드 그라인더는 이어진 공격에 이번에는 외장 부분이 벗겨져 내부 구조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러는 와중에서 롤러로 지면을 내리쳐 공격하는 매드 그라인더를 보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과연... 죽기 전까지 싸운다는 건가?"
"그런거 같네. 이제 와서 이런소리하면 웃기는 일이겠지만, 그냥 넘어가는건 어렵겠어."
"할 수 없군. 그렇다면 그 투기! 영원히 잠재워주는 수밖에!"
시그널맨은 그렇게 말하고나서 방어막 밖으로 뛰쳐나가 시그나이저를 검 형태로 바꾼 다음 지난번에 보여줬던 드림 소드를 장착해 그대로 롤러 부분을 베었다.
"녹턴! 백업은 맡기겠다!"
"오케이."
시그널맨.EXE
HP:150
시그나이저 - 드림 소드:.dice 120 220. = 214
대상:매드 그라인더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41
대상:매드 그라인더
매드 그라인더
HP:499
쇼크 웨이브:.dice 20 40. = 34
대상:.dice 1 4. = 3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78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2:22:34이 와중에 코만도맨이 맞아버렸어! 공성모드 강제 해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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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12:24:34그나마 12데미지만 입어서 다행이네요...
-
80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2:28:28"칫...!"
매드 그라인더의 공격으로 인해서 베리어는 산산조각 나버렸고 그 공격은 정확하게 코만도맨에게 명중했다. 덕분에 고정장치가 박살이 나버렸고, 코만도맨의 공성모드 역시 해체가 되었다. 제법 강력해보이는 공격이었지만, 그래도 베리어의 효과가 남아있어서 12밖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하지만 베리어가 작동되고 있는 동안 데미지는 충분히 많이 주었기에, 크게 문제가 될 건 어디에도 없었다. 그랬기에 코만도맨은 끄덕없다는 듯이 몸을 풀기 시작했고, 유우키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코만도맨. 어썰트 스톰을 써!]
"알았다."
고개를 끄덕이고서 코만도맨은 높게 뛰어올라 어썰트 스톰을 사용했다. 수많은 미사일과 폭탄이 그 근방을 쓸어나가기 시작했고, 마지막 착지하면서 주먹으로 내려찍는 공격까지..모든게 전부 제대로 들어갔다.
"자..이걸로도 널 설수 있을까? 기계 녀석."
//
.dice 180 280. = 200 -
81 루이&재키 - 이벤트 (50096E+58) 2016. 7. 17. 오전 12:28:33방어막이 와장창, 부서지고, 방어공명장치와 함께 사라진다.
[쿨타임은?]
"아직.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이야기야."
[좋아. 그럼...한번 해보자. 배틀칩, 쇼크 스틱. 슬롯 인.]
이걸로 상대의 공격을 멈춰 시간을 벌 수 있길 바라며, 루이는 칩을 전송하고, 재키는 전송받은 쇼크 스틱을 매드 그라인더 앞에 설치한다. -
82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12:33:52아...혹시나 해서 썼는데, 잡았네요.
>>81은...어차피 칠보검한테도 안 통할 것 같으니 취소하지 않아도 상관없을까요. -
83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2:37:48>>82 음..그래도, 취소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칩이라는게 그래도 한장이라도 더 있는게 유리할테니까요.
-
84 ◆aA5bBlnaeU (62506E+55) 2016. 7. 17. 오전 12:39:59전투 종료후에 배틀칩을 사용한건 무효처리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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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12:43:34>>84 앗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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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2:44:03어쨌든 이겼다!! 코만도맨이 데미지 12를 입었지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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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12:48:40근데 이 와중에 재키만 여태 한 대도 안 맞았네요...
간혹 행운 수치도 스텟에 들어가는 매체가 있던데...설마 얘 숨겨진 스탯으로 행운 A랭이라도 있는 걸까요. ㄷㄷ -
88 Ep.18 작렬하는 폭염 (62506E+55) 2016. 7. 17. 오전 12:55:04마침내 매드 그라인더의 거체가 부서져 에이리어 바닥에 나뒹굴었다. 일행들이 배틀을 막 끝냈을때, 유이치로의 통신이 들려왔다.
"그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 아마 그 에이리어의 심장부일꺼야. 대량의 연료를 보관하고 있는 곳이니 그곳에 있는 메인 동력로에 EMP 폭탄을 부착시키고 터트리면..."
"Ka Boom!! 모든게 끝난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그래. 그래도 조심해. 아마 칠보검의 일원이 심장부를 지키고 있을테니까. 긴장을 늦추지 말아줘."
"소장도 의외로 조심성이 많네?"
"신중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그렇게 대화를 끝마친 시그널맨과 녹턴은 열린 링크를 타고 에이리어 심층부로 향했다. -
89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02:36[들었지? 코만도맨? 칠보검이 있을수도 있어. 그러니까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가.]
"알았다. 나도 방심할 생각은 없다."
방금전에 쓰러뜨린 적도 그렇고, 지금까지 싸운 이들도 그렇고 제법 강한 녀석들이 많이 있었던 만큼 어쩌면 이번 칠보검도 만만치 않은 녀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과 코만도 봄 발사 장치의 코만도 봄을 제대로 장전하고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EMP폭탄을 부착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피할 수 없는 전투인 칠보검.
이번에는 어떤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지, 과연 그 강함은 얼마나 될지, 살짝 기대하면서 그는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90 루이&재키 - 이벤트 (50096E+58) 2016. 7. 17. 오전 1:05:03"모두 잘 했어."
[후, 드디어 끝인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쓰러지는 매드 그라인더와, 이 앞에 이 에이리어의 심층부가 있다는 통신에, 루이가 숨을 내쉬며 말한다, 그리고 재키가 그 말을 받아친다.
"소장님도 긴장 늦추지 말라는 이야기 하셨잖아?"
[그래, 맞는 말이네...]
그 앞에는 칠보검 멤버가 있을테니.
진지한 표정으로 루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양 볼을 찰싹찰싹, 양 손으로 두어번 치고 다시 PET를 쥐며, 오퍼레이션을 준비한다.
재키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심층부로 향하는 링크로 들어간다. -
91 Ep.18 작렬하는 폭염 (62506E+55) 2016. 7. 17. 오전 1:26:00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마침내 공장 에이리어의 심장부에 도착한 일행들을 가로막은건 척봐도 불량배스럽게 생긴 사람이였다. 그 자가 칠보검이라 직감한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경찰 수첩 형태로 바꾼 뒤 마치 체포영장을 보여주는것처럼 말했다.
"네놈이 칠보검인가! 당장 거기서 비켜라!"
"비켜줄 것 같냐, 넷 세이버즈... 네놈들이 내 관할 구역에 있다는 얘길 듣고 폭속으로 달려왔다. 네놈들이 갈 곳은 여기가 아니야... 지옥이지!! 나는 데이토나! 그분에게 잘 보일 이 기회를 방해 한 네놈들을 절대 용서치 않겠다!"
"그분...? 그게 무슨 소리야?"
녹턴의 물음에, 데이토나는 유니콘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변신한 후 말했다.
"남의 임무를 방해하는 자식들은... 말다리에 차여서 고 투 헬이라고!!" -
92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30:52시그널맨의 뒤를 저벅저벅 따라가다 보니, 어느샌가 에이리어의 심장부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코만도맨과 유우키의 앞에는 딱 봐도 불량배스러운 사내가 서 있었다. 아무리 봐도 인간인 그의 모습에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도 저 사내가 칠보검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 들려오는 칠보검 데이토나의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마디를 던졌다.
"그 분이라니. 잘 보일 기회라니. 뭔 소릴 하는거냐. 네 녀석은."
[보아하니, 저 녀석도 검은색 칩에 조종당하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 코만도맨.]
"아. 그 칩인가? 그렇다면 이해가 빠르군. 결국은 저 녀석도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인다라는거지? 그럼 편하군. 날려버리고 검은색 칩을 빼면 되는거 아닌가!"
심플하게 상황을 정리해버린 후 코만도맨은 전투 태세를 갖췄다. 그리고 어느샌가 유니콘처럼 변신한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재밌다는 듯이 피식 웃으면서 미사일 포트를 겨냥했다.
"말다리에 차여서 고 투 헬이라는건, 사랑을 방해하는 이에게 쓰는 말일터다. 네 녀석. 누군가를 사랑하기라도 하는거냐? 그래서 싸우는거냐? 그건 남자답군. 하지만, 그 방향성이 틀렸어. 지옥으로 가는건 아무도 없어. 네 녀석도 지옥으로 가기 전에 제압될테니까 말이다!" -
93 루이&재키 - 이벤트 (50096E+58) 2016. 7. 17. 오전 1:40:23저 빨간 꽁지머리가 이번에 우리가 상대할 녀석...저거 혹시 귀걸이? 고작 중딩 정도로 보이는데.
루이는 화면 너머로 보이는 데이토나를 향해 눈을 치켜뜨고 주목한다. 아, 너도 변신하는 거냐.
[그래도 그나마 이번 녀석은 좀 덜한가....]
인성적인 의미로 말이야...비주얼은 적만 아니라면 한 장 그려주고 싶게 생겼는데.
루이가 들릴 듯 말 듯하게 중얼거린다.
"글쎄. 고 투 헬? 반사 드셈, 이란 이야기야."
재키가 꼬리 끝으로 바닥을 탕탕, 치며, 심술궂게 미소짓는다.
[뭐 어쨌든 우리도 그냥 꺼져줄 생각은 없으니까, 덤벼봐. 빨간 마법소년씨.]
//과연 그럴까 루이야. (웃음) -
94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1:45:31>>92
루이 : 엑. 그 정도면 평범하게 적한테 할 만한 대사라고 생각했는데...아닌 건가...
재키 : 글쎄....? -
95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48:52>>94
유우키:미안해. 우리 코만도맨이 아무래도 좀 그런 성향이라서 말이지..하하하..
코만도맨:네 녀석은 이상한 소리 말고 오퍼레이터 준비나 하란 말이다! -
96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1:57:13>>95
루이 : 아니에요! 제가 별난 걸 수도 있으니까요...하하.
재키 : ...확실히 저런 녀석을 보고도 한 번 그려주게 싶게 생긴 비주얼이다,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 루 군 뿐일지도.
루이 : 드, 들었어? 그렇지만 그만큼 신기하게 생겼는걸! 색도 뭔가 강렬한 게 영감을 자극하는 것 같고! -
97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1:59:40참고로 코만도맨은 어떤 네비들을 좋아하게 되면 망설이지 말고 남자는 일단 고백! 이라는 말과 함께 두말하지 않고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고백합니다. 차여도 크게 몇번 웃고서는 넘겨버립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여자 네비가 없잖아요?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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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2:01:45>>97 강철멘탈인가요!
음, 적어도 넷 세이버스 중에는 없는 것 같죠...
보족크에 스플래시우먼이 있지만요! -
99 Ep.18 작렬하는 폭염 (62506E+55) 2016. 7. 17. 오전 2:06:42"당최 알 수 없는 소리만 늘어놓는게 네놈들의 자랑거리냐!"
"진정해 시그널맨. 그리고 데이토나였나? 그분이라는건 보족크의 지도자를 말하는거야?"
"당연한 얘기잖아! 그분은 이 전뇌세계를 지배하는 자... 그분에게 잘 보일 이 절호의 기회를 날려먹다니 무슨 짓거리냐!!!"
"뭔 소린진 모르겠지만 보족크가 전뇌세계를 지배한다고? 무슨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지껄이는거냐 네놈은! 그놈들은 널 그저 도구로 쓰고 있는거에 불과하다!"
"흥! 네놈도 어딘가에 속해 명령을 받고 있다면 알고 있을 텐데! 우리 같은 능력자들에게 이 세계는 가혹하다는걸... 그러나 그분의 치하에 있으면 우리들은 안전하다. 물론 몇몇 불순분자들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뭐 정치라는건... '일'이란건 다 그렇잖아? 그분에게 벗어나는게 구원이라는건 네놈들 멋대로 강요하는 거라고!"
"그럼... 우리보고 줄곧 새장 속의 새처럼 지내라는거야?"
"개인이 원하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 단정할 순 없는거다!!"
"웃기지마라! 그런 개인의 의견조차 무시하는게 무슨 참된 지도자냐! 그런건 쿠데타로 목이 달아날 독재자의 행동이다!"
"닥쳐, 닥치라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분은 상벌에 아주 철저하시거든! 이 임무를 성공시키면 그녀를 나에게 주시겠다 약속하셨다! 네놈들은 그 즐거움을... 내 미래를 빼앗아간거다! 용서 못해, 용서 못해... 반드시 걷어차 죽여주마!!"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군. 결론은 사욕으로 움직이는 녀석일 뿐이였나. 네놈의 그 사욕, 본관의 정의로 없애주마!"
"닥쳐! 그 시덥잖은 정의 따위 내 불꽃으로 없애주지!! 불타올라라! 나의 다리이잇!! 짜증나는 자식들을 모두 꿰뚫어버려어엇!!"
데이토나의 외침에, 에이리어 양쪽 끝에서 화염 기둥이 솟아올랐다.
시그널맨.EXE
HP:150
시그나이저 - 중격:.dice 80 180. = 143
대상:데이토나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79
대상:데이토나
'번트 라스' 데이토나
HP:2500 -
100 ◆aA5bBlnaeU (62506E+55) 2016. 7. 17. 오전 2:07:21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
101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2:09:25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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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2:10:35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습니다! 그건 그렇고 결국, 데이토나 녀석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3 ◆aA5bBlnaeU (62506E+55) 2016. 7. 17. 오전 2:11:23하지만 단순히 웃고 넘기기엔 무시할 수 없는 큰 떡밥이 있지요. 그게 뭐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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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전 2:13:38보족크의 지배자라는 게 다이나모맨이 아니라는거겠죠. 아마도? 실제로 다이나모맨은 전뇌세계를 지배한다기보다는, 왠지 지배를 해야한다라는 의무감으로 움직이는 느낌이니까요.
-
105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2:21:47>>102
그렇죠...ㅋㅋㅋㅋㅋ
>>103-104
아무래도 그럴 것 같은 느낌이네요! :0
진정한 배후는 누구일까요. -
106 ◆aA5bBlnaeU (62506E+55) 2016. 7. 17. 오전 2:30:23뭐, 떡밥은 풀라고 있는거니 차차 풀릴겁니다. 기대해주세요!
아무튼 전 이만 가볼께요! 안녕히주무세요! -
107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2:34:44>>106 굿나잇이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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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전 2:39:29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109 유우키&코만도맨 (26221E+58) 2016. 7. 17. 오후 2:41:52용기의 플러그인! 유우키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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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5:30:16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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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5:31:19루이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만나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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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5:32:24>>111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저도 반가워요!
-
113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5:35:40아. 오늘은 왠지 빨리 자야할것 같은 기분이에요. 요즘들어서 계속 늦게 자서 그런지 계속 몸에 피로가 쌓이는듯한 기분이에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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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5:39:04>>113
저도 요즈음 수면주기가...어째 점점 꼬여가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개강까진 한참 남았지만 개강할 때에도 이러면 큰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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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5:41:06개강이라.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는 강의 이름이로군요. 저는 그 강을 더 이상 갈 일은 없긴 하지만, 그 강의 이름을 듣자마자 순간 소름이 돋아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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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5:53:46>>115 확실히 끔찍하죠.
자매품으로 개학이 있습니다. 하하.... -
117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5:54:44자매품으로 개학이라.. 하하하하 (눈물) 힘내요! 루이주! 학업 따위에 지면 안됩니다!
-
118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5:59:51>>117
개학은 제가 아니라 동생한테 해당되는 얘기지만요 하하하하...(눈물) 힘내야죠. 고마워요. (*・∀・) -
119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6:05:05그리고 개강을 모두 건너 졸업을 한 루이주는 취직이라는 벽에 부딪치게 되는데....(도주
-
120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6:07:00>>119 취직.....하하하하 하하하. _(:3_ _)_
아 몰라요! 지금은 방학이니 그냥 놀래요!ㅋㅋㅋ -
121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6:07:29>>120 좋은 자세입니다!(엄지척)
-
122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6:12:30>>121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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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6:34:55사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방학때 부족한 것을 공부하는 것도 좋고, 하고 싶은것을 하는것도 좋지만..그래도 쉴땐 쉬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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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6:39:09>>123 그렇죠...쉴 땐 쉬어야죠.
아무리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고 해도, 너무 열심히 하면 질려버리거나 지칠 때가 있더라고요. :3 -
125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6:48:17>>124 맞는 말이에요. 적당한 휴식은 반드시 필요한 법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잠시 쉴겸 해서 이번 데이토나전때 틀어볼 브금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미리 반응레스를 쓰는게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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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6:51:04>>125 전 미리 써놨어요. :3
다른 분들 행동에 맞춰서 일부분만 고쳐 쓰면 될 것 같네요! -
127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6:51:42빠르시군요! 그럼 저도 미리 천천히 써둬야겠네요! 너무 질질 끌면 안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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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7:02:20실은 반응 쓰는 게 재밌어서 진행 끝나고 나서도 바로 안 자고 그거 쓰고 잤어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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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7:06:00정말로 대단하시네요! 저는 진행 끝나자마자 피곤함에 찌들어서 결국 쓰러져버렸는데 말이에요. ㅠㅠ 개인적으로 데이토나 전은 이후 필살기가 분명히 전체공격기일테니까 그때까지 방어를 아껴야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원작에서도 정말 토나오는 필살기죠. 장르가 탄막슈팅으로 바뀔 정도니까요. -
130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7:10:03>>129
제 생각에도 아무래도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지 않을까 싶네요.
스샷을 봤는데, 제가 보기에도 상당히 피하기 어려울 것 같이 생겼어요... -
131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7:16:36>>130 아. 그거 영상으로 보면 더 무서운 기술이에요. 사실 건볼트 자체가 고랭크를 받으려면 공격을 받지 말고 클리어를 해야하는데.. 데이토나 스테이지를 어떻게든 한대도 안 맞고 높은 점수를 쌓아서 간다고 하더라도 그 기술이 뜨면 진짜 1도트라도 실수하면 점수 모아놓은게 다 사라져버리거든요.
......저라던가 말이죠...(피눈물 -
132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7:19:33https://youtu.be/iR9GDANzO7M?t=3m48s
사실 백문이불여일견이죠. 직접 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덧붙여서 건볼트의 모든 보스들이 다 담겨있는 영상이니 관심 있으면 보는것도 좋아요. -
133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7:22:54>>131 아, 역시나 위키 설명 보고 짐작은 했지만 실제로도 그렇군요....고득점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의 주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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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7:25:50>>132 오우. 고마워요! 나중에 시간날 때 한번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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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9:10:00유우키주 재갱신할게요! 나른한 몸, 어떻게든 천천히 풀면서 다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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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aA5bBlnaeU (62506E+55) 2016. 7. 17. 오후 9:35:2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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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9:37:43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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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0:06:08루이주도 재갱신입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잠시 동생 숙제를 도와주고 오느라 이제 오네요... -
139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10:11:05루이주 어서오세요! 숙제 도와준다고 수고 많았어요!
-
140 ◆aA5bBlnaeU (85295E+59) 2016. 7. 17. 오후 10:44:20루이주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갱신만 했다가 이제 시간이 좀 나네요!
아 그리고 언제든 에피소드 마저 진행하실꺼면 반응 레스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
141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0:47:51>>140 캡틴 어서와요!
전 다른 분들 반응을 보고 결정을 내릴거라...
일단 기다려볼까요. -
142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10:54:38>>140 으음.. 죄송합니다. ;ㅁ; 오늘은 좀 컨디션이 그리 좋질 않아서.. ㅠㅠ 좀 쉬어도 상관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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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1:01:29>>142 앗 그러면 오늘은 무리하시지 말고 쉬러 가시는 게...?ㅠㅠ
전 다른 분들 편하신 대로 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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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aA5bBlnaeU (85295E+59) 2016. 7. 17. 오후 11:03:21그러면 쉽시다! 컨디션 안좋을땐 푹쉬어야죠!
안그래도 월요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도 많거든요...! 어서 푹 쉬세요 유우키주! -
145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11:06:35음. 쉰다기보다는..그냥 조금 나른한 기분이라서.. 글이 평소보다 늦게 써질것 같다는거지만요.. ㅠㅠ 아무튼 죄송합니다.
-
146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1:09:09>>145 아니에요 괜찮아요!ㅠㅠ
너무 무리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음...캡틴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왕 오신 김에 이번 에피소드 전 시점으로 저하고 일상 돌리실 생각이 있으신지요...? :3c -
147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11:19:34어...캡틴도 바로 사라져버린걸까요?!
-
148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1:23:31미처 보지 못하고 그러신 걸까요.
요즈음 정말 많이 바쁘신가봐요.... -
149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11:24:13으음..괜히 루이주에게나 캡틴에게나 죄송한 마음만 드네요.. ;ㅁ;
-
150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1:30:48>>149 괜찮아요, 이해해요! 컨디션이 안 좋으면 무리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쉴 땐 쉬셔야지요...
-
151 유우키주 (26221E+58) 2016. 7. 17. 오후 11:31:57그래야죠. 오늘도 적당히 이렇게 있다가 빨리 쉬러 들어갈 생각이에요. 내일은 다시 확실하게 회복되길 빌어야죠!
-
152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1:39:58>>151 그렇군요!
그러면 저도 기다려보고 캡틴 안 오시면 쉬러 갈까요... -
153 ◆aA5bBlnaeU (62506E+55) 2016. 7. 17. 오후 11:45:52일상이라... 간만에 돌리는것도 좋네요!
-
154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1:51:23>>153 음...바쁘시다면 선레는 이쪽에서 드릴까요?
특별히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155 ◆aA5bBlnaeU (62506E+55) 2016. 7. 17. 오후 11:56:20음 그냥 루이주가 원하시는 상황으로 가져오셔도 됩니다! 자유롭게, 부담가질 필요 없이요!
그리고 선레는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좀 바빠서...! -
156 루이&재키주 (50096E+58) 2016. 7. 17. 오후 11:59:56>>155 네, 그러면 선레 써올게요!
-
157 루이&재키 - 이벤트 (907E+55) 2016. 7. 18. 오전 12:11:38큰 임무 없는 날의 비교적 평범한 휴일.
재키는 아키하라 에이리어를 천천히 돌아다닌다.
그리고 루이는 숙소의 방에서 플러그인 시킨 재키를 지켜보다, 가끔 노트에 낙서를 끄적인다.
에이리어 이곳저곳을 살피며 느긋하게 걷던 재키가 문득, 누군가를 발견해 걸음을 멈추고 한 곳을 쳐다본다.
[왜, 무슨 일 있어?]
"음..."
무언가- 혹은 누군가, 낯익은 내비를 발견한 것 같은데 확신은 없네.
대답 대신 고개를 한번 갸웃하고는, 종종걸음으로 다가가본다.
//시그널맨도 녹턴도 좋습니다. 어느 쪽으로든 느긋하게 이어주세요! (*・∀・) -
158 루이&재키 (907E+55) 2016. 7. 18. 오전 12:12:54>>157
이름칸 실수는 잊을만하면(이하생략)....ㅠ -
159 본관, 그리고 야상곡 (21475E+52) 2016. 7. 18. 오전 12:35:42재버워키가 본건 시그널맨과 녹턴이 사이좋게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였다. 그러던 중 녹턴이 재버워키가 오는것을 발견하고 말했다.
"재키? 재키 군? 여긴 어쩐 일이야?"
"음?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참 이런 우연도 다 있군!"
아는 내비를 만난게 꽤나 기쁜지 시그널맨도 재버워키를 반겼다.
/쟌넨 둘 다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머잖아 있을 에피소드 떡밥도 좀 뿌려야징 -
160 루이&재키-시그널맨&녹턴 (907E+55) 2016. 7. 18. 오전 12:45:55녹턴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둘 다였다! 럭키★!
재키는 약간 놀랐지만 반가운지 헤실헤실 웃는다.
응, 시그널맨 말대로네! 요즈음은 재키라고 불러주는구나!
"시그널맨이랑 녹턴 안녕! 히히."
[뭘 봤길래 그러나 했더니 너희였구나. 안녕 얘들아.]
루이도 같이, 옅은 미소와 함께 인사한다.
여긴 어쩐 일이냐는 질문에는.
"그냥 여기저기 구경 중이야! 시그널맨이랑 녹턴은?"
//둘 다도 좋죠!ㅋㅋㅋ -
161 본관, 그리고 야상곡 (21475E+52) 2016. 7. 18. 오전 12:59:23"음! 본관과 녹턴은 이번에 새로 열렸다는 식당에 가는 중이였다!"
"하지만 재키 군이랑 만났으니... 가는 건 다음에 해야겠네. 우리끼리만 가면 재미없을테니까."
녹턴이 그렇게 말하며 시그널맨에게 물었다.
"음... 그러면 이렇게 재키 군이랑 만난것도 인연인데 어디갈래?"
"딱히 생각해본적도 없다! 그냥 그 식당에 잠시 가서 물이라도 마시는게 어떻겠나?"
"그거 참... 단순하고도 명쾌한 결론이네. 재키 군도 그럴래?" -
162 루이&재키 - 시그널맨&녹턴 (907E+55) 2016. 7. 18. 오전 1:14:32[그렇구나.]
"아...그런 이야기였구나."
어쩌면 내가 방해한 걸지도...? 재키는 약간 머쓱한지 고개를 약간 숙이...려다 이어진 말에 다시 들고는, 눈을 빛내며 따라나선다.
"그래도 된다는 이야기지? 그럼 같이 갈래."
[뭐어 제니는 넉넉하니까. 임무만 안 생긴다면 시간도 많고. 나도 한번 봐두면 좋을 것 같고...]
루이도 괜찮을 것 같네, 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새로 생겼다는 식당에 대해 그 역시 약간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으니. -
163 본관, 그리고 야상곡 (21475E+52) 2016. 7. 18. 오전 1:21:04"현명한 선택이다! 그 식당은 아주 훌륭한 곳이거든!"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곳이야. 주방장도 훌륭한 내비고, 무엇보다 거기에서 나오는 모든 음식들, 하다못해 물조차 최고의 맛이거든."
녹턴도 부가 설명을 하며 길을 나섰다. 확실히 그들이 말한데로 다른 내비들에게 알려지지 않아도 이상할게 없을법한 조금 음침한 에이리어로 이동하는 중이였다. 그렇게 얼마만큼 걸었을까, 멀찍이 이탈리아어로 쓰여진 간판을 발견한 시그널맨이 말했다.
"저기군! 뜨, 뜨리또리...아?"
"트리토리아. 이탈리아 식당의 종류중 하나야. 레스토랑을 뜻하는 리스토란테와는 다르게 간편한 가정식이 나오는 식당을 의미하지."
"별 정보를 다 알고 있군! 그래야 녹턴답지!"
"칭찬 고마워 시그널맨. 그건 그렇고 돈은 가져왔지?"
"뭐 괜찮을꺼다! 뭣하면 항의하고 도망치면 되니까! 우리 시그널과 녹턴은 나쁜 짓을 모두 해봤다. 특히 식당 음식이 맛없으면 돈을 안내는걸로 유명하지!"
"정의의 교통안전을 준수하는 경찰이 그러면 못써요. 그리고 그런적 없구 앞으로도 안그럴꺼야."
농담 아닌 농담을 주고받던 녹턴이 재버워키를 보고 말했다.
"재키 군도 분명 좋아하게 될꺼야. 어차피 물만 얻어마시고 돌아갈꺼니까 너무 부담갖지 말구... 어서 들어가자." -
164 루이&재키 - 시그널맨&녹턴 (907E+55) 2016. 7. 18. 오전 1:41:19[그런 곳이 생겼다니 신기한데.]
"응. 나중에 다른 애들도 데려가볼까! C양라면 좋아할지도 모르는 이야기네."
[아, 어머니의 내비 말이지. 응.]
루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재키는 어머니의 내비를 이름 앞 글자를 따와서 멋대로 C양이라고 부르곤 했지...하긴 걔 이름이 줄여부르기엔 좀 애매하긴 한가.
[하하...시그널맨이 그런 농담을 하다니 약간 의외네.]
"시그널맨이 진짜로 그러고 다닌다면 C양이 분명 교양없다고 버럭할지도 몰라."
둘이서 주고받는 농담아닌 농담에, 루이는 약간 놀란 듯 작게 입을 벌리다 다행이라는 듯 한숨을 쉰다.
재키는 옆에서 키득거리다가, 식당에 도착하자 신난 듯 "이예-"하며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
16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4135E+53) 2016. 7. 18. 오전 1:50:27새벽에 잠시 등장.
그리고 시그널맨...
시그널맨 : 나 시그널맨은...나쁜짓을 모두 해봤다.
지금도 나와 싸운 놈은 감옥에 있다!
그리고 나는 음식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을땐 음식값을 내지 않기로 유명하지. -
166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1:57:13>>165 코바주 안녕하세요!
잠깐ㅋㅋㅋㅋㅋㅋㅋ
코바주 레스를 보고 혹시나 해서 검색해봤는데 이것도 죠죠 쪽 드립이었군요...!ㅋㅋㅋㅋ -
167 ◆aA5bBlnaeU (21475E+52) 2016. 7. 18. 오전 2:00:42시그널맨:하지만 여자를 때린 너는 나보다 훨씬 못됐다!!
안녕하세요 코바주! -
168 본관, 그리고 야상곡 (21475E+52) 2016. 7. 18. 오전 2:01:15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재버워키가 식당으로 들어서자, 식당위에 있는 테이블에 몇가지 잡다한 물건을 세팅하는 한 내비가 보였다. 요리사를 연상케하는 깨끗하고 하얀 모자와 주방장의 상징인 복장. 그리고 상당히 잘생긴 얼굴을 한 남성형 내비였다. 그 모습을 본 시그널맨이 중얼거렸다.
"기생오라비처럼 생긴 내비로군. 이탈리아 출신인가?"
"실례야 시그널맨."
"Si, Signor. 제 오퍼레이터가 이탈리아인입니다. 제 이름은 쿡맨.EXE 편하게 Signor 쿡이라 불러주시길."
"반가워요 쿡맨 씨."
"지금은 영업 시간이 아니라 음식을 내드리진 못하는데..."
"괜찮다. 우린 그저 이 식당을 기억해두고 물이나 얻어마시러 온것 뿐이니까."
"Oh, 그거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길."
쿡맨이라 자신을 소개한 내비는 주방으로 들어서더니 잠시후 물이 담긴 컵 3개를 들고와 일행들 앞에 있는 탁자에 놓고 말했다.
"마음껏 음미하시길."
"음, 어디한번!"
시그널맨이 제일 먼저 물을 마심과 동시에, 녹턴도 물을 마셨다. 그리고...
"...맛있군!"
"...맛있어!"
동시에 외쳤다. -
16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4135E+53) 2016. 7. 18. 오전 2:03:53저기저기 레주.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저 물을 마시면 눈물을 안구가 찌그러질때까지 쏟아내고 피로가 풀리나요?
그리고 저 식당의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먹으면
어깨에 붙은 때를 테니스공 크기만큼 긁어내서
어깨결림이 싹 가시나요? -
170 ◆aA5bBlnaeU (21475E+52) 2016. 7. 18. 오전 2:12:40그런거 없다(진지)
-
171 루이&재키 - 시그널맨&녹턴 (907E+55) 2016. 7. 18. 오전 2:15:46재키는 시그널맨, 녹턴과 몇 마디 주고받던 쿡맨이 물을 내오는 것과, 시그널맨과 녹턴이 물을 마시고는 맛있다-! 며 동시에 외치는 것을 멀뚱멀뚱 가만히 바라본다.
그리고는, 결심한 듯- 혹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듯, 앞에 나온 물을 그대로 쭈욱 들이킨다.
[어때? 재키?]
".....헐, 대박!"
[오?]
"맛있어. 응, 확정이란 이야기네! 이건 어비스맨에게도 제대로 소개시켜주지 않으면 안 되는 이야기야...!"
벌떡 일어나서 확신에 찬 듯 외친다.
제대로 소개시켜주지 않으면 분명 어비스맨이 롱테일 브라더스의 의리는 어따 팔아먹고 왜 이런 맛집을 혼자 알고 있냐며 찡찡댈거야! 라고 그는 속으로 확신한다.
[아, 응...하하. 그러고보니 사촌 형이랑 어비스맨, 못 본지 좀 됐지? 언제 불러서 같이 놀자. 응.]
재키의 말에 루이도 고개를 끄덕인다.
사촌 형의 넷 내비 어비스맨. 그 애 심해어 같은 느낌의 물 속성 내비였지. 이런 맛있는 물이 나오는 식당이라면 분명 좋아하려나. -
17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4135E+53) 2016. 7. 18. 오전 2:17:47(시무룩)
다이노맨이랑 바이오맨으로 토니오 드립 칠 수 있었는데...!! -
173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2:19:36>>169
뭐에요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
어비스맨도 긴 꼬리가 있습니다. 재키보단 짧지만요.
그래서 둘이 만나면 테일 크로스!! 롱테일 브라더스!! 이러고 놉니다. :3 -
17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4135E+53) 2016. 7. 18. 오전 2:22:41다이노맨 : ㅂ, 바이오오오오!! ㄸ, 때가! 때가 계속 나와아아아!!
바이오맨 : 그만 긁으세요 다이노맨!! 때가 소프트볼보다 크게 뭉쳐졌어요!! 어깨살도 도려나갔습니다!!
다이노맨 : 엇! 그게 아냐! 어깨가! 무진장! 가벼워졌어!
바이오맨 : 이상해...이상합니다. 이 식당은...!!
To Be Continued...=>
수제자의 기묘한 모험 제 4부. -
17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4135E+53) 2016. 7. 18. 오전 2:23:20>>173
>>174같은겁니다. -
176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2:25:33>>174-175
죠죠 시리즈가 여러모로 기묘한 능력자물이라는 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건 확실히 더 기묘하네요. :3
확실히 특이한 능력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것도 무진장 특이한...! -
17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4135E+53) 2016. 7. 18. 오전 2:30:33그나저나 테일 크로스라니.
다이노맨도 껴서 3총사 체제로 갑시다.(?) -
178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2:36:49>>117
재키 : (올려다보기)
어비스맨 : (올려다보기)
사실 어비스맨도 키 별로 안 커섴ㅋㅋㅋㅋ평균 키 될까말까해요. 머리의 초롱아귀 더듬이 포함하면 록맨보다 크긴 하지만!
다이노맨이 낀다면 삼촌과 초딩 조카들 같은 느낌이...어 이것도 재밌겠네요. (?) -
179 ◆aA5bBlnaeU (21475E+52) 2016. 7. 18. 오전 2:37:42사실 진짜로 기묘한 효과를 가진 음식을 내놓을 생각도 했지만 그러면 너무 패러디로 점철될거 같은 우려가 있어서 잠시 보류했습니다.
아 그래도 주방장씨는 바뀌지 않을 예정! 함부로 주방에 들어가면 식칼을 던져댈지도 몰라요! -
180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2:39:05어라 앵커 틀렸네요.
>>117이 아니라 >>177! -
18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4135E+53) 2016. 7. 18. 오전 2:40:00>>178
다이노맨 : 좋아 이놈들아! 오늘은 대형마트를 정복한다!!
이런 느낌이려나요... -
182 본관, 그리고 야상곡 (21475E+52) 2016. 7. 18. 오전 2:40:26"단순한 물임에도 이렇게 맛있다니... 이건 마치 미네랄 워터와도 같지 않은가!"
"그 물은 심해 에이리어에서 증류된 깨끗한 증류수입니다. 태고의 풍미가 가득 담겨있지요."
"그래서 이렇게 맛있는거였구나..."
쿡맨의 친절한 설명을 들은 시그널맨과 녹턴이 납득하는 사이, 쿡맨이 말을 이었다.
"죄송하지만 Signor, 다음에 오시면 정성이 담긴 요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제 요리 철학은 '건강'.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요리를 만드는것이 저의 사명이자 기쁨이니까요."
"그거 좋군! 다음에 꼭 찾아오지!"
"코만도맨이랑 노이즈맨도 오면 좋을꺼 같네." -
183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2:41:31>>179
그렇군요...!ㅋㅋㅋㅋ -
184 루이&재키 - 시그널맨&녹턴 (907E+55) 2016. 7. 18. 오전 2:52:46[오, 과연.]
"과연...!"
루이와 재키도 설명을 듣고 감탄한다, 거기에 재키는 더더욱 확신이 서는지 녹턴의 말에 고개를 세차게 끄덕이기까지 한다.
이건 분명 대박이다. 다른 내비들이 좋아할 정도면 확실히 심해어 타입의 내비가 좋아할 만 하겠어...!!
"아, 맞아! 코만도맨이랑 노이즈맨도 좋아할지도 모르는 이야기네! 다음에 친구들 데리고 꼭 올게."
[응. 다음에 또 오자. 그땐 다같이 오면 좋겠네.]
쿡맨에게 목례를 하고 엄지를 들어보이며, 재키는 가게를 슬슬 나서려 한다. -
185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2:58:22>>181
대형마트 정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키 : 예이-!
어비스맨 : 오옹-! (파닥파닥)
루이 : ...어...그래도 큰 사고는 치지 않을거지...?
사촌 형 : (매의 눈으로 주시중)(번쩍) -
186 ◆aA5bBlnaeU (21475E+52) 2016. 7. 18. 오전 3:04:57그리고 거기에 난입하는 보족크와 시그널맨으로 혼돈의 카오스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루이주! -
187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3:09:49>>186 혼돈의 카오스...!
...재밌을지도요? (?)
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
188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3:18:54이런 벌써 3시네요. 루이주는 이만 자러 갑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189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전 7:36:42루이주가 플러그인! 갱신이에영
아침부터 지난학기 성적에 대해 잔소리를 들어버려서 잠이 다 깨버렸어요. X( -
190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3:31:13푹 쉬면서 용기와 에너지를 가득 채운 유우키주 갱신이에요!
-
191 루이&재키주 (74735E+54) 2016. 7. 18. 오후 7:41:44루이주가 밖에서 갱신이에요. 모두 안녕하세요!
>>190 잘 쉬고 오셨다니 다행이에요!
스마트폰이 갑자기 먹통이 돼서 서비스센터를 다녀왔어요.
확실히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더라고요...그 바람에 이제서야 다시 오네요! -
192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7:59:29유우키주 저녁 먹고서 갱신이에요! 루이주 반가워요! 평소보다 빨리 자고 그 이후로 특별히 하는거 없이 정말로 푹 쉬었거든요. 그러니까 기운이 다시 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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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루이&재키주 (98562E+53) 2016. 7. 18. 오후 8:04:45>>192 저도 반가워요 유우키주!
오전동안 푹 쉬어두고 스마트폰 문제도 잘 풀려서 저도 기운이 나네요! (*´∇`*) -
194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8:07:01이럴때 빨리 저도 반응레스를 써둬야겠어요! 미리 써두면 캡틴도 기다릴거 없이 바로바로 진행이 가능하겠죠! 어제는 저 때문에 못했으니 발목을 잡지 않도록 지금부터 집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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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aA5bBlnaeU (21475E+52) 2016. 7. 18. 오후 8:10:02다들 조금 이따 봅시다! 저는 2차 운동을 하러 잠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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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유우키&코만도맨 (00019E+55) 2016. 7. 18. 오후 8:13:57"네 녀석의 정의론 따위 내가 알바 아니다. 중요한 사실만 이야기하도록 하지. 너는 이곳을 지배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지금 확실한 사실은 단지 그 뿐이다. 아닌가?"
[그리고 그것을 말하자면, 너 역시도 그 지배라는 것을 강요하고 있잖아! 정치라는건 그런거라고, 일이라는건 그런거라고.. 너부터가 다른 이들에게 그런것을 강요하고 있으며 강요하지 말라고 하는건 이중잣대에 지나지 않아!]
데이토나의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반론을 내놓았다. 그가 하는 말은 넷 세이버즈의 반응을 강요하지 말라는거였지만, 그 둘의 눈에는 데이토나 역시 자신들의 방식, '지배'라는 것을 강요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 이 에이리어는 원래 저들의 것이 아니었다. 저들이 침투하고 나서 저들의 에이리어로 바뀐 것 뿐이었다. 먼저 지배를 하고서 그것에 순응하도록 강요를 해놓고서, 이제와서 자신들에게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유우키로서는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나오지 않을 지경이었다.
[거기다가 누군가를 준다고?! 그렇다면 역으로 묻겠어! 네가 받을 그 누군가의 의지는?! 그 누군가의 즐거움은? 그 누군가의 미래는?! 네가 하는 말 전부, 네가 하는 말에 어긋나는 모순에 지나지 않잖아!]
"말해봐야 무의미하다. 유우키. 저런 녀석은 일단 날려버리는게 최고의 방식이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나는 싸우도록 하지."
유우키에게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하고서, 코만도맨은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데이토나에게로 조준했다. 그리고 일제히 그 미사일들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투투투투 하는 소리가 에이리어에 울리기 시작했고 미사일들은 데이토나 주변에 떨어지면서 연쇄폭발을 일으켰다.
"네 녀석, 시덥잖은 정의를 불태운다고 했나? 그럼 나는 그 따위 말을 지껄이는 너를 불바다 속에서 날려보내주마. 긴 말은 필요없다. 덤벼라."
[지지 마. 코만도맨.]
"훗. 나는 패배따위 하지 않는다. 너라는 오퍼레이터와 이 화력이 있는 한 절대로 지지 않는다!"
//
.dice 30 130. = 97 -
197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8:14:41운동 열심히 하세요! 캡틴!
-
198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8:23:39>>195 잘 다녀오세요 캡틴!
홈☆스위트☆홈 (˚∀˚) / -
199 루이&재키 - 이벤트 (907E+55) 2016. 7. 18. 오후 8:26:11[아, 뭐야. 이 녀석도 그냥 이상한 녀석, 아니, 자기밖에 모르는 녀석인가.]
데이토나의 발언에 루이는 약간 실망한 듯, 혹은 어이없는 듯 인상을 쓰며 입꼬리를 살짝 내리고, 재키는 코웃음을 친다.
"네가 말하는 '그 분', 나는 필요없어. 나는 루이군이랑 얘네들, 내가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로 충분해. 네 녀석이 말하는 그 놈을 위해 잘라줄 날개 따위 없어."
조금 흥분했는지 데이토나를 향해 눈을 치켜뜨며, 빠르게 쏘아붙인다. 그 발언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전투 태세에 들어가서, 긴 꼬리로 한 번 바닥을 세게 치고, 중지를 세워 그를 가리키며, 한 발을 세게 내딛는다.
"아니, 진짜로 날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비유적인 표현이란 이야기니까! 결론은 봐주지 않겠다는 건 이 쪽도 마찬가지란 이야기라고."
[데이토나라고 그랬냐? 너 같은 녀석한테 시집가게 될 지도 모를 그 아가씨가 불쌍하다. 그래도 재키 군? 너무 흥분하면 곤란해.]
루이도 무표정히, 그러나 진지하게 말한다.
[저 녀석에게도 검은 칩이 붙어있을지도 모르니까, 한 번 제대로 상대해줘야지. 안 그래, 재키?]
"아, 그렇지. 당연히 그래야지, 라는 이야기네. 검은 칩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뒤에 솟아오른 화염 기둥에도 놀란 기색 없는 다홍빛 눈과 함께, 나란히 상대를 노려본다. 저 자를 반드시 쓰러트릴 것이란 의지를 담아서.
[누가 누굴 걷어차 죽여? 너야말로 오늘 먼지나게 얻어맞을 각오하셔. 디버프부터 간다. 불기둥 조심하고.]
"오케이."
돌격해서, 뛰어올라, 그의 얼굴을 노리고 연보라색 연기를 한 차례 뿜어내고 착지한다.
슬럼버 브레스 : .dice 0 10. = 4
//
앗 그럼 저도 전에 써둔 반응레스를 올립니다...! -
200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8:40:04결국 이렇게 또 다시 칠보검은 까이고 시작하는군요. 아니, 근데 솔직히 너무 구멍투성이인 말들이라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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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8:48:38>>200
그렇네요...동감이에요.(눈물
루이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지.
재키 : (끄덕끄덕) -
202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9:23:35역시 더울땐 음료수가 최고인것 같아요. 마운틴 듀 마시면서 유우키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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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9:25:21>>202 음료수 좋죠. 전 칠성사이다 마시고 있어요!
-
204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9:34:51칠성사이다 좋죠! 바꿔마실수 있다면 바꿔마시고 싶어지네요! 칠성 사이다 좋아하는데!
-
205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9:37:43마운틴듀 맛있나요. :3c
단골 슈퍼가 그리 크지 않은 슈퍼라 그런지 칠성사이다는 흔하게 보이는데 마운틴듀는 파는 걸 못 본 것 같네요. -
206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9:39:37어 그런가요? 마운틴 듀, 꽤 자주 보이는 음료수인데 말이에요. 음. 그냥 탄산 음료수에요! 사이다 비슷해요! 물론 맛은 사이다와 좀 다르지만요! 약간 레몬향?
-
207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9:42:13>>206 그렇군요! :3c
기회가 된다면 마운틴듀도 한번 마셔볼까 싶네요. -
208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9:43:40한번은 마셔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냥 가끔씩 마시는거라면 탄산음료도 나쁘지만은 않으니까요.
-
209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9:48:50>>208 나중에 마셔보긴 하겠지만 지금은 아닐 것 같네요.
오늘은 뭔가 더 사러 나가기엔 귀찮아서 말이죠...하하. -
210 ◆aA5bBlnaeU (21475E+52) 2016. 7. 18. 오후 9:52:32참고로 전 탄산음료를 싫어합니다.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프레디가 절 탄산음료에 빠트려 죽이는 악몽도 꿨지요. -
211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9:58:44>>210 :0
그 프레디가 혹시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그 프레디인 겁니까....
그렇군요... -
212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9:59:04어서와요! 캡틴!! 탄산음료를 싫어한다라. 스포츠 음료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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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10:00:32아, 그리고 어서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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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aA5bBlnaeU (46393E+56) 2016. 7. 18. 오후 10:12:23>>211
아뇨 엘름 가의 악몽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 입니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제이슨과 더불어 호러&슬래셔 영화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죠.
주로 하는 짓은 어떤 사람의 트라우마적인 요소를 건드려 악몽을 꾸게 해 꿈속에서 죽여버리는것.
예를 들어 루이주가 바퀴벌레를 싫어한다면 바퀴벌레가 루이주를 잡아먹는 악몽을 꾸게해 죽이는 겁니다. 그걸 보면서 특유의 그윽한 웃음소리를 내는것도 모에 요소(?)
암튼 씻고나서 바로 이어올께요! -
215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10:14:17그거..되게 무시무시한 괴물이잖아요?!
-
216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10:15:06>>214 으어어어. 지독하네요. 괜히 양대산맥이 아니로군요....ㄷㄷㄷㄷ
다녀오세요! -
217 ◆aA5bBlnaeU (46393E+56) 2016. 7. 18. 오후 10:22:38가기전에 마지막 한마디만 더!
제이슨은 불사의 육신과 쩔어주는 괴력으로 사람을 나무에 처박아버리거나 주먹 한번 휘둘러서 사람 머리를 날려버리거나(비유적인 뜻이 아니라 진짜로) 침대 시트 밑에 숨은 사람을 마체테도 시트째 찔러 죽이거나 잉야잉야하는 커플들이 있으면 침대를 접어 그 자세로 죽이거나 술먹고 땡깡부리는 사람은 침낭에 넣어 불에 던지는 풍기위원(?) 겸 어린애와 강아지, 그리고 무고한 사람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 박애주의자(?)
프레디는 사람의 트라우마 요소를 건드리는 악몽을 꾸게해 꿈속에서 잔인하게 죽이고 그걸 보며 쪼개는 쾌락주의자 겸 만날 엘름 가의 초글링들에게 털리고 부활하는걸 반복하는 로리콘(?)
개인적으로 이 둘을 모티브로 한 내비가 나오면 넘나 무서울듯... -
218 유우키주 (00019E+55) 2016. 7. 18. 오후 10:23:51>>217
코만도맨:유우키여.
유우키:왜 그래? 코만도맨?
코만도맨:저런 네비가 나온다고 한다면... 그땐 날려버려도 되는거겠지?!
유우키:응. 아마도 그게 모두를 위한 길일거야. 날려버려! -
219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10:29:25>>217-218
루이 : (...)
재키 : (...)
루이 : ...그 날려버리기에 저희도 동참하도록 하죠. 아니, 어, 음, 결코 무서워서 그러는 건 아니고요.
재키 : ...(끄덕끄덕) -
220 Ep.18 작렬하는 폭염 (46393E+56) 2016. 7. 18. 오후 10:49:31"하앗! 이거나 먹어라!"
데이토나는 슬럼버 브레스에 맞고 비틀거리면서도 반사적으로 다리에 불길을 휘감아 슬라이딩을 날렸다.
"시그널맨. 이 데이토나라는 애 말야..."
"음, 너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아무래도 '투쟁심'이란게 극도로 투영된 모양이야. 달리 말하자면 광화라고나 할까?"
"그때 봤던 검은색 칩이 원인이라는거겠지. 그럼 두들겨서 정신을 차리게 할뿐!"
시그널맨.EXE
HP:15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30 130. = 114
대상:데이토나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42
대상:데이토나
'번트 라스' 데이토나(3턴 동안 추가데미지 15)
HP:2081
슬라이딩:.dice 20 40. = 30
대상:.dice 1 4. = 1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221 유우키&코만도맨 (00019E+55) 2016. 7. 18. 오후 10:54:18"결국 그 검은색 칩이 원인이라고 보는건가? 교관 그리고 녹턴?"
[역시 또 그 검은색 칩이 관여가 된거구나. 정말로 그 검은색 칩은 무슨 칩인걸까?]
요 근래 작전을 하면서 몇번이나 본 검은색 칩. 그 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유우키로서는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걸 생각하는것보다 공격을 해야할 때였다. 어차피 검은색 칩은 공격을 하고 상대가 넉다운이 되면 빠져나올테니, 일단은 상대를 무력화시키는게 먼저였다.
그렇기 위해서는 공격을 날려서 상대의 체력을 떨어뜨리는게 중요하다고 보았기에 그는 코만도맨에게 공격을 지시했다.
[코만도맨! 코만도 봄을 날려!]
"알았다. 날아가라! 광화의 전사여!"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인 후에,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들어올려서 데이토나에게로 겨냥했고 그대로 뻥 하고 코만도 봄을 강하게 날렸다. 그리고 원격조종을 해서 데이토나 발 부근에 떨어뜨려 강한 폭발을 일으켰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다시 미사일 포트와 코만도 봄을 장전했고 피식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렸다.
"네 녀석이 무슨 생각으로 싸우건 그건 내가 상관할바 아니다. 중요한건 넌 나의 적이라는 사실이다. 그것만으로도 날려버리는건 충분하다."
//
.dice 30 130. = 120
-
222 루이&재키 - 이벤트 (907E+55) 2016. 7. 18. 오후 11:01:28[아, 그래. 아까도 비슷한 말 했지만, 정신 차릴 때까지 아주 먼지나게 두들겨패주자고. 그거 쓴다?]
"그거?"
[무진장 센 거.]
"오케이, 좋은 생각이란 이야기네."
이런 녀석에게라면 레어칩도 아깝지 않다.
그렇게 판단한 루이는 칩을 전송한다.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이거나 드셈, 이란 이야기야."
니트로맨이 쓰던 휠 커터를, 비틀거리면서도 덤벼드는 데이토나에게 날린다.
.dice 120 220. = 124 -
223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11:02:53(눈물)
다른 칩을 쓸 걸 그랬나요...아니 레어칩이라 그나마 다행인가요. -
224 유우키&코만도맨 (00019E+55) 2016. 7. 18. 오후 11:04:56>>223 .....루이주....(눈물)
-
225 Ep.18 작렬하는 폭염 (21475E+52) 2016. 7. 18. 오후 11:26:55"어떤 놈이길래 감히 본관의 허락도 없이 다친 곳을 연속으로 공격해오는거냐!"
시그널맨이 뭔가 이상한 말을 하면서 시그나이저로 공격을 가하자 녹턴이 말했다.
"시그널맨! 무리하지마!"
"본관은 언제나 진지하다! 걱정하지 말도록!"
"잘난듯이 지껄이지마라! 오라, 오라, 오랏!"
데이토나가 그 모습을 보고 열이 뻗친듯 허리에서 작열탄을 연발했다.
시그널맨.EXE
HP:12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30 130. = 116
대상:데이토나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63
대상:데이토나
'번트 라스' 데이토나
HP:1807
앵그리 봄:.dice 10 20. = 18
대상:.dice 1 4. = 2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효과:화상 효과로 매턴 5의 데미지를 4턴동안 입음 -
226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11:32:30음...이번턴에 회복장치를 설치하는 게 좋을까요.
-
227 유우키&코만도맨 (00019E+55) 2016. 7. 18. 오후 11:33:25[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재키가 레어칩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서, 유우키 역시 레어칩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사용하기로 한 건 다름 아닌 휠 커터 칩이었다. 방금 재키가 사용한 칩이었다. 그 칩을 슬롯인 하자, 코만도맨의 왼손에 빠르게 회전하는 커터가 하나 생성되었다.
"오! 이걸로 갈라버리란건가?"
[응! 해버려!!]
"알았다! 유우키여! 간다!"
이어 코만도맨은 그 큰 몸집으로 데이토나를 향해서 달려가기 시작했고 높게 점프한 후에, 바로 데이토나의 앞에 착지했다. 그리고 왼손의 돌아가는 커터를 강하게 데이토나를 향해서 휘둘렀다.
치지지지지직하는 느낌이 조금은 기분이 나쁘다고 느끼면서 그는 적당히 공격을 하다가, 다시 자리로 돌아갔고, 포격 태세를 갖췄다.
"역시 근접전은 나에게 맞지 않는군. 하지만 데미지는 제법 들어갔을터다! 그리고 교관은 너무 무리하지 말도록!"
//
.dice 120 220. = 166 -
228 유우키&코만도맨 (00019E+55) 2016. 7. 18. 오후 11:40:34음..일단은 데이토나의 공격력이 강한만큼 회복장치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
229 루이&재키 - 이벤트 (907E+55) 2016. 7. 18. 오후 11:43:47어쩐지 약간 더 흥분한 것 같아 보이는 시그널맨의 말과, 녹턴이 작열탄에 맞는 것을 목격한 루이는 또 다른 칩을 전송하려다 약간 멈칫, 한다.
그래. 저 녀석을 패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와 재키는 지원형이잖아? 동료들을 지원하는 것도 우리의 역활이야. 그걸 잊어선 안 되지. 동료들도 잘 살펴야겠어...
아직은 다들 괜찮아 보이니, 지금은 지원사격이다.
루이는 판단을 마치고 칩을 전송한다.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맞아랏-!"
눈알 모양 장식에서 소환된 빔이 데이토나를 향해 발사된다.
.dice 100 180. = 161
//일단 다들 아직 HP 많으니 배틀칩을 날립니다...! -
230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11:45:44>>228 엇. 쓰다가 아직은 때가 아닌가 싶어서 고쳤는데...!
그럼 다음 턴쯤에 쓸까요. :3c -
231 유우키&코만도맨 (00019E+55) 2016. 7. 18. 오후 11:49:18으음.. 일단 한 턴 정도 더 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슬슬 공성모드로 체인지해서 때리려고 생각 중이거든요.
-
232 루이&재키주 (907E+55) 2016. 7. 18. 오후 11:55:56>>231 그렇군요, 그렇다면 다음 턴에는 방어막을 설치하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3c
-
233 Ep.18 작렬하는 폭염 (87765E+52) 2016. 7. 19. 오전 12:00:58"읏... 뜨겁긴 하지만 이정도는...!"
녹턴이 작열탄을 맞고 나서 조금 뒤로 물러나며 이번에는 소닉 붐을 사용했다. 시그널맨도 반격을 가하자 데이토나는 비틀거리다가 불기둥 사이를 뛰어다니며 외쳤다.
"이 자식들!! 걷어차 부숴주마! 데야-앗!"
공중에서 작열탄을 몇번 흩뿌리던 데이토나는 가장 가까이 있던 내비에게 내려찍기를 가했다.
시그널맨.EXE
HP:120
시그나이저 - 중격:.dice 80 180. = 113
대상:데이토나
녹턴.EXE
HP:120
소닉 붐:.dice 80 180. = 139
대상:데이토나
'라스 번트' 데이토나
HP:1141
유니콘 그롭+볼케이노 액스
작열탄:.dice 10 20. = 20
대상:아군 전체
내려찍기:.dice 20 50. = 29
대상:.dice 1 4. = 3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234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01:32......코만도맨 순식간에 데미지 49나 입었어?!
-
235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02:45아무튼 이번에 코만도맨은 공성모드로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어 부탁할게요!
-
236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2:04:54>>235 네, 알겠습니다!
-
237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05:53"큭...!! 이 녀석..! 제법 하는군!"
2번의 공격을 연달아 맞으면서 코만도맨은 뒤로 짜아아악 밀려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큰 덩치는 넘어지는 일 없이, 꿋꿋이 버티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장갑을 툭툭 치면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받아버린 데미지 49. 그 때문에 코만도맨의 hp는 101이 된 상태였다. 물론 아직 위험한 상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데미지를 계속 입는다고 한다면 그건 조금 위험한 일이었다.
그 상황을 보고서,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에게 다음 지시를 내렸다.
[코만도맨! 공성모드로 돌입해!]
"알았다. 그럼 지금부터 공성모드다! 칠보검..네 녀석을 확실하게 날려보내주마! 그리고..재키! 방어는 부탁한다!"
재키에게 방어를 맡기고, 자신은 모든 것을 공격에 돌리기로 한 후, 코만도맨은 발의 고정장치를 발동시켰고 자신의 몸을 고정장치로 고정시켰다. 그리고 두개의 포대에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네 녀석이 약한게 아니라는건 알겠다. 하지만, 그 정도로 나 코만도맨은 무너지지 않는다."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차지가 끝났고, 그것을 확인한 코만도맨은 데이토나를 향해서 뻥!!! 하는 소리를 내면서 2발의 포격 공격을 데이토나에게로 발사했다.
"용기가 있는 한, 나는 절대로 굴하지 않는다! 고작 그런 데미지로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칠보검이여!!"
//
.dice 80 180. = 110 -
238 루이&재키 - 이벤트 (32153E+55) 2016. 7. 19. 오전 12:16:27
흩뿌려지던 작열탄에 맞고 한번 비틀거리는 재키의 망토 한쪽 끝이 타들어간다. 재키는 재를 털어내고, 다시 일어나 다음 지시를 기다린다.
[슬슬 세게 나오는구만.]
루이는 이쯤에서 다시 한 번, 동료들을 살핀다.
데이토나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고, 코만도맨 역시 공성모드를 쓰려 하는 것 같아보인다.
[재키, 들었지?]
마침 들려오는 코만도맨의 방어 요청에, 말한다.
"오케이. 슬슬 쓸 때가 됐지."
소형화된 공명장치를 합쳐, 램프 형태의 광역방어 공명장치를 불러낸다.
방어공명장치를 내려놓자, 반구형의 보호막이 아군들의 주위를 뒤덮는다.
"어디 한번 걷어차볼 수 있음 걷어차보라는 이야기네." -
239 Ep.18 작렬하는 폭염 (87765E+52) 2016. 7. 19. 오전 12:24:35"이익...! 나 열 받았다구!"
데이토나는 공중으로 뛰어 올라 양손을 펼치며 말했다.
"태양처럼 불타오르는 열의 파도! 격정적으로 작열하며 넘실거리는 맹화! 연옥의 불꽃에 남은 것은 한 주먹의 재 뿐!"
곧 그의 몸에서 무수한 양의 작열탄이 뿜어져나와 나선형으로 에이리어에 폭격되기 시작했다.
"선샤인 노바! 데야-앗! 전부 태워버려라!! 히야-하!!"
"이 에이리어 전체를 태워버릴 셈인가! 어림없다!"
"시그널맨!"
"백업은 맡겨두마! 이 에이리어가 무너지기 전에 끝을 봐야해!"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오른손에서 와이어를 발사해 데이토나의 몸에 박고 작열탄을 그대로 맞아가며 회전해 시그나이저로 사격을 가했다. 그러곤 다시 검 형태로 바꾼 시그나이저를 역수로 쥐고 그대로 돌진해 데이토나를 베었고 녹턴도 정신을 집중해 에이리어 곳곳에 빛의 폭발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시그널맨.EXE
HP:100
시그나이저 - 아방 스트랏슈:.dice 180 280. = 198
대상:데이토나
녹턴.EXE
HP:107
홀리 쇼크:.dice 180 280. = 226
대상:데이토나
'번트 라스' 데이토나
HP:749
선샤인 노바:작열탄의 데미지 x5
대상:아군 전체
작열탄:.dice 10 30. = 11 -
240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25:53우와...! 타이밍 끝내주는군요! 우리!!
-
241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2:29:21그러게요...그대로 맞았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네요. ㄷㄷ
-
242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29:45공격을 퍼붓는 도중, 갑자기 데이토나가 뭔가를 준비하는 모습이 유우키의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모습은 코만도맨의 눈에도 비쳤다. 뭔가 위험한 기술이 날아올거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둘은 절로 긴장했다.
그리고 데이토나는 높게 뛰어올라 수많은 작열탄을 날리는 기술 '선샤인 노바'를 사용했다. 말 그대로 엄청난 공격을 퍼붓는 그였지만, 안타깝게도 베리어가 깔려있었기에 그의 공격은 모두에게 닿지 않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2개의 포에 다시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서는 잠시 고개를 돌려 재키를 바라보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잘했다! 재키!"
그리고 그는 다시 데이토나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보란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했다.
"처음의 자신만만한 모습 치고는 잘 되는게 없나보지? 그렇다면 이번엔 이쪽의 차례다. 간다!!"
이어 차지가 끝이 나고 코만도맨은 데이토나를 향해서 포격 공격을 날렸다. 2개의 포 공격은 펑 펑! 하는 소리를 내면서 데이토나에게로 날아갔고 그 근처에서 연쇄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열 받았다고 했나? 그럼 쓰러져서 열이라도 식히는게 어떨까 싶은데? 입으로만 이러쿵저러쿵하지 마란 말이다! 3류가...!!"
//
.dice 80 180. = 93 -
243 루이&재키 - 이벤트 (32153E+55) 2016. 7. 19. 오전 12:41:00"와, 무서워라."
엄지를 들어보이는 코만도맨에게 따라 엄지를 들어주며, 반쯤 농담하듯 말한다. 방어막에 부딪쳐 흩어지는 작열탄들의 폭격을 보면서.
그대로 맞았다면 확실히 크게 다칠 뻔했지만 다행히 우리한테 오는 건 방어막이 다 막아주었네.
방어막은 선샤인 노바를 맞고 흔들리지만 아직도 버티고 서 있다.
"그쪽 입장에선 약오르겠네, 라는 이야기."
[지금쯤이면 슬슬 다시 잠 깰 때 됐지...만 뭐, 저런 녀석에겐 브레스 먹이나 마나인가. 일단 패자.]
"오케이."
[배틀칩, 캐논. 슬롯 인.]
총구로 변한 한 손을 다른 손으로 받치고, 그대로 데이토나를 겨누어 쏜다.
"그래, 말 한번 잘 했네. 끝을 보자는 이야기야."
.dice 80 180. = 104 -
244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2:45:10다이스가 잘 나왔다면 이번 턴에 끝날 수도 있었는데...저공 행진 덕에 HP가 애매하게 남았네요.
대충 상대 HP가 200쯤 남았나요...? -
245 Ep.18 작렬하는 폭염 (87765E+52) 2016. 7. 19. 오전 12:48:29"이정도로 내 선샤인 노바가 끝날거라 생각하지 마라!!"
데이토나는 계속해서 선샤인 노바를 발동해 에이리어 곳곳을 불태우기 시작했고 방어막 안으로 바싹 익은 시그널맨이 돌아오고 나서 말했다.
"방어막도 얼마 버티질 못할거다! 속히 끝장을 내는 수밖에!"
"그럼... 너에게 맡길께 시그널맨."
녹턴은 공격 대신. 양손에서 회복의 기운이 담긴 바람을 뿜어내 방어막 내부에 있던 아군의 HP를 회복시켰다. 그 모습을 본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에 메가 캐논을 장착시키고 발사하며 말했다
"데이토나! 이제 끝을 낸다! 본관의 일격! 받아라!"
시그널맨.EXE
HP:100
시그나이저 - 포격:.dice 80 180. = 152
대상:데이토나
녹턴.EXE
HP:102
힐 윈드:아군 전체 HP 50 회복+소형 방어막 50
'라스 번트' 데이토나
HP:128
선샤인 노바:작열탄의 데미지 x10
대상:아군 전체
작열탄:.dice 1 10. = 10 -
246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2:51:27막판에 잘 나와서 끝났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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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51:38끝나버렸군요...는...대..데미지야!! 100이나 입었어! 데미지!! 와..베리어 없었으면 시그널맨 델리트 될뻔 했네요.
-
248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52:16아..아니다. 녹턴이 회복시켰구나.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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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53:56"이걸로 라스트인가."
베리어가 박살이 나버리긴 했지만 녹턴이 회복을 시키고 베리어를 깔아줬기에 공격에게선 어떻게든 무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그널맨에 완벽하게 끝을 내는것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시그널맨을 향해서 엄지 손가락을 내밀었다.
"잘했다! 교관! 멋지군! 사나이다!"
[코만도맨. 검은색 칩이 곧 나올지도 몰라. 지켜보고 있어.]
"음. 알았다."
이제 데이토나도 제압된만큼 어쩌면 검은색 칩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코만도맨은 데이토나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말로 검은색 칩이 튀어나오면 확실하게 그것을 잡을 생각이었다. 없어지기 전에 잡는다면, 어쩌면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
25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2:55:53야밤에 코바주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251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00:12코바주 안녕하세요!
-
25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01:12역시 넷 세이버즈!
데이토나를 아주그냥 걸레짝으로 만드셨네요.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으므로 빠지겠습니다.
허허허. -
253 루이&재키 - 이벤트 (32153E+55) 2016. 7. 19. 오전 1:02:19거센 공격에 굴하지 않고 멋진 일격을 날려주고 방어막의 범위 안으로 들어온 시그널맨에게도, 재키는 엄지를 들었다.
"앗...!"
이어진 선샤인 노바에 방어막이 결국 부숴져, 공명장치와 함께 사라진다, 그 바람에 재키는 잠시 팔로 얼굴을 막으며 휘청인다.
그러나 이어진 녹턴의 지원 덕분에 공격은 다시 막히고, 모두의 HP가 회복되어간다. 재키는 녹턴에게도 다시 엄지를 들어주다가, 포격으로 멋지게 마지막 한 방을 먹이는 시그널맨의 그 모습에, 감탄하며 양 손에 엄지를 든다.
"오늘은 모두 멋졌다는 이야기야."
[응, 동감이야. 모두들 잘했어.]
그 모습들을 지켜보던 루이도, 엄지를 모두에게 들어보인다. -
254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03:17코바주 어서와요!
-
255 Ep.18 작렬하는 폭염 (87765E+52) 2016. 7. 19. 오전 1:05:56"끄억...! 이 자식...!"
메가 캐논을 정통으로 맞은 데이토나가 피를 토하며 거꾸러지자 변신이 해제되며 몸안에서 검은색 칩이 나왔다가 부셔졌다. 곧 시그널맨이 마주 엄지를 세우고 부서진 검은 칩의 잔해를 주워서 말했다.
"역시. 파편이라도 얻을 수 있으니 다행이군."
"괜찮은거야 시그널맨? 아까 그 광탄에..."
"본관을 모르는거냐 녹턴? 이정도로는 멀쩡하다!"
"그건 그래. 음... 일단 소장에게 보고를 해야겠지?"
그렇게 말한 녹턴이 유이치로에게 통신을 했다.
"여기는 녹턴. 칠보검을 쓰러트렸어요."
"수고했어. 그럼 이제 EMP 폭탄을 전송해줄테니 그걸 중심부에 장착하고 빠져나오렴. 시한폭탄이니 조금 서둘러야 할꺼야."
"알겠다!"
곧 소형 시한 폭탄이 전송되자 시그널맨이 그것을 주워 에이리어 중앙 코어에 붙이고 쓰러진 데이토나를 들어 코만도맨의 어깨 위에 올려놓고 말했다.
"그럼 서둘러서 빠져나가자! 차지맨과 솔라맨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
25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06:20저는 이대로 끝까지 다 스루!
지송하므로 그림이나 조큼 그려드리겠슴다
자자 선착순 1명으로. -
257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11:09"그럼 이번 임무도 끝인거겠지? 수고했다! 모두들!"
[코만도맨. 너도 수고했어. 어서 돌아와서 푹 쉬어!]
"훗..너도다."
모두에게 격려인사를 한 후에, 코만도맨은 빠르게 탈출을 위해서 밖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 큰 몸집이 절대로 빠르게 움직일리는 없었지만 폭발에 휘말릴 수는 없었기에 그는 최대한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데이토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팔로 그의 몸을 꽉 잡아서 고정시키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아직 여유가 있는지, 그는 유우키에게 통신을 걸었다.
[왜 그래? 코만도맨?]
"나, 이번에 멋졌으니까 케터펄트를..."
[안돼. 기각.]
"어이이이이이!!"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코만도맨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놈의 케터펄트가 뭔지.. 그렇게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다시 한번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그 모습에 작게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쳇..구두쇠 같으니라고..!" -
258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전 1:12:03어서오세요 코바주!
뭐 그래도 다음엔 참여하실 수 있을꺼에요! 다음 칠보검 맴버는 전투광으로 유명한 자력권의 달인! -
259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전 1:13:08>>256
그럼 시그널맨을 그려주세요! -
26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13:23케터펄트...
...
내가 사주까...? -
261 루이&재키 - 이벤트 (32153E+55) 2016. 7. 19. 오전 1:18:54[후우, 드디어 끝인가...! 모두 고생했어.]
"글쎄?"
루이는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재키는 그 말에 미소를 띄우며, 다른 일행들을 따라 밖을 향해 서둘러 걸음을 옮긴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이야기네. 아직 여길 빠져나가는 게 남았잖아?"
[아, 그렇네...]
"그래도 오늘은 모두 잘했어. 빨리 가자."
//잠깐 일이 생겨 늦었어요...미안해요! -
262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19:22>>260
코만도맨:..오! 사주는건가?!
유우키:....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고. 코만도맨. 그리고 코바시카와도 그런 소리 하지 마. 얘는 진짜로 알아들어..(한숨) -
263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21:37>>260 >>262
루이 : 음...그렇지만 도장의 전뇌세계에 설치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재키 : 응. 거기 꽤 넓고 경치 좋으니까! 의외로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네. (해맑 (반짝반짝 -
264 Ep.18 작렬하는 폭염 (87765E+52) 2016. 7. 19. 오전 1:21:38일행들이 재빠르게 공장 에이리어 입구로 돌아오자 언제 오나 기다리던 솔라맨이 차지맨 위에서 손을 흔들며 말했다.
"영감! 넷 세이버즈가 온다! 성공했나봐!"
"흠. 그럼 우리가 할 일은 정해져있군."
"이봐~! 어서 와! 빨리 안빠져나가면 우리까지 EMP에 휘말려 일주일은 마비되어야 한다구!"
솔라맨이 한창 말할 때쯤 도착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차지맨 위로 올라타며 말했다.
"그럼 이번에도 신세를 지겠다!"
"부탁할께 차지맨."
"흠. 꼬맹이들 주제에 정말로 해냈구만. 아무튼... 이제 이 에이리어도 원래대로 돌아오겠지?"
"그럴꺼야 영감. 이제 우리도 옛날처럼 석탄 나르고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돌릴 수 있을꺼라구."
"그건... 좋구만."
"그렇지?" -
26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22:41
-
26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26:00>>262
료 : 200년 전통 코바시카와류를 얕보지 마. 땅에 묻어둔 금화가 수두룩하다고. 케터펄트쯤이야...
(사실 상당히 부자였다...) -
267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7:35"오우! 다들 기다리고 있었나! 읏차...!"
어떻게든 제한시간내에 도착한 후에, 그는 차지맨의 등 위에 점프해서 올라탔다. 그리고 짊어지고 있는 데이토나를 차지맨의 밑에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조금 지쳤는지, 그는 차지맨의 등 위에 벌러덩 드러누웠다.
평소라면 버릇없게 뭐하는 짓이냐고 뭐라고 했겠지만, 오늘은 정말로 수많은 배틀이 있었다. 코만도맨도 충분히 지쳤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이번만큼은 봐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생긋 웃어보일 뿐, 딱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코만도맨은 차지맨과 솔라맨의 대화를 들으면서 살짝 상반신들을 들어올리면서 대화에 살며시 끼어들었다.
"뭐, 에이리어야 원래대로 돌아올테니까, 둘 다 하고 싶은거 잘 하면서 살라고! 또 뭔가 시끄러워지면 우릴 부르고 말이야! 언제든지 우리가 해결해줄테니까!"
씨익 웃으면서 그는 왼손으로 엄지손가락을 올리면서 당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
268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29:02>>265 시..시그널맨...?! 코만도맨을 부탁했으면 뭐가 나왔으려나요? 폭탄 그려놓고 코만도맨이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266 유우키:...그거...세금 안내려고 그렇게 한건..(시선회피) -
26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29:23사실 시그널맨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다.(먼 산...)
그래서 신호등맨을 그렸다. -
27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30:27>>268
료 : ...다시 말하지만 하세가와. 200년 전통의 코바시카와류를 얕보지 마. 응?(고고고고) -
271 루이&재키 - 이벤트 (32153E+55) 2016. 7. 19. 오전 1:32:15"차지맨! 솔라맨! 응, 우리 성공했다는 이야기야!"
재키도 솔라맨과 차지맨을 발견하고, 양팔을 크게 흔들며 달려간다.
그리고 녹턴과 시그널맨의 뒤를 이어서, 폴짝 뛰어올라 차지맨의 위에 올라탄다.
[이번에도 부탁할게, 너희들.]
"응. 부탁할게. 점령하고 있던 녀석을 잡았으니 이젠 괜찮을 거란 이야기네."
자리를 잡으면서, 은근슬쩍 옆에 뻗어있는 데이토나를 꼬리 끝으로 두어 번 찌르며 말한다. -
27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32:36
-
273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33:13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짐)
-
274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35:35>>265 >>269 음...그래도 나름 귀엽네요. :3c
>>266
재키 : 그, 금화?! :0
루이 : 오오 선배님 오오... -
27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37:12
-
276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37:16>>272-2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나름 귀여운 것 같기도요...ㅋㅋㅋㅋ -
27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38:40재키는 어떻게 그려야 할까...
-
278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39:01>>275 이건 뭔가 안 적절한듯 적절한 짤 같기도...?ㅋㅋㅋㅋㅋ
-
279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40:58>>227
드래곤 해츨링 비스무리한 미확인생물체...라든가요? :3 -
280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전 1:43:41>>265
시그널맨:...이 그림을 그린건 어디에 누구냐!
녹턴:화내지마 시그널ㅁ...
시그널맨:완벽 그 자체! 이 그림을 그린 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녹턴:호에에에에에에에!?!?!? -
281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44:38사실 완전자립형 시절 재키는 원본 재버워키를 넷내비스럽게 빼다박은 모습이었는데 모종의 계기로 인해 현재의 모습으로 역변했다고 합니다- 는 무리수 판정나면 갈아엎을지도 모르는 뒷설정 까발리기의 권.(?)
-
28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44:45
-
283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44:47이 와중에 좋아하는 시그널맨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
28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45:47>>280
후훗☆ 역시 보쓰. 이 쎈쓰를 이해해주다니☆ -
285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47:08>>280
시그널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6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47:49이..이러다가 코바주가 그린 그림의 모습으로 넷네비의 모습이 바뀌는 이벤트가 벌어질지도 몰라!
-
287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47:56>>282 이것도 나름 귀엽네요. :3
-
28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48:39>>287
...광선포를 쏘는데 아무 반응도 없으셔...!! -
289 Ep.18 작렬하는 폭염 (87765E+52) 2016. 7. 19. 오전 1:49:07"요 녀석이? 이런 어린 애가?"
"아무리 봐도 내비로는 보이지 않는데..."
솔라맨과 차지맨이 의식을 잃은 데이토나를 보고 중얼거리는 사이, 시그널맨이 말했다.
"앞으로는 하던 일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도록 제군들!"
"그래. 특히 솔라맨 네가 했던 말엔 감명받았어. '기술자는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해야지 꼼수를 쓰면 안된다'고 했지? 정말 멋진 말이야."
"냐하하하! 고럼 당연하지!"
"또 텐션 올라가는구만. 꼴떨지 말고 이거나 먹어라."
차지맨이 픽 웃으며 석탄 하나를 솔라맨의 머리 위로 떨어트리자 비명을 지르며 솔라맨이 차지맨의 내부로 뛰어들었고 차지맨이 말을 이었다.
"...넷 세이버즈라 했나? 이 늙은이의 소원을 들어줘서 고맙군."
"전뇌세계의 평화를 유지하는것이 우리의 할일! 의무인 것이다!"
"당연한 일이란거야."
"이걸로 예전처럼 달릴 수 있게 되었어. 음... EMP 폭탄이 터진듯 하군."
차지맨이 뒤를 돌아보며 말하자 시그널맨과 녹턴도 뒤를 돌아봤다. 거대한 전자기장이 에이리어 전체를 뒤덮었고 그 모습을 보며 시그널맨이 감탄했다.
"제군이 아니였다면 저 폭풍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게..."
그렇게 임무를 마친 넷 세이버즈는 평화를 다짐하며 본부로 돌아갔다.
/수고하셨어요! -
290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52:32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번엔 노이즈맨도 임무에 참석할수 있기를...! 다음 상대는 카레라였던가요?
....어..근데 얘와 싸우면 코만도맨 엄청 털릴것 같은데.. 자력 능력자인만큼, 코만도맨은 질질 끌려가는거 아닌가 싶군요. 이거. -
291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54:23>>288 사실 태클 걸기 귀찮았다고 합니다.
재키 : 걸작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 : 걸작인가. 뭐 본인이 좋다니...ㅋㅋㅋㅋㅋ -
292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1:56:23모두들 고생하셨어요! (*´∇`*)
-
29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1:58:01
-
294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1:59:14되, 되게 무시무시하군요! 코만도맨은 저 네비에게 말대꾸한건가...!!
-
295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전 1:59:49>>290
마그넷맨과 싸운다고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음 그러고보니 갑자기 재미있는게 생각났다!
"나 시그널맨은... 흔히 말하는 과격경찰의 딱지를 달고 있지. 범죄를 저지른 내비가 저항하면 필요 이상으로 제압해 아직까지도 나만 보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녀석들도 있고... 거들먹거리기만 할 뿐 능력도 없는 넷 세이버즈 요원은 장난 좀 쳤더니 두번 다시 나타나질 않는다. 제 값을 못하는 식당에선 돈을 안내는 것도 다반사... 하지만 난 적어도 자력으로 물건을 끌어당겨 인간들을 다치게 하진 않았다! 그것도 여자 아이를... 네놈이 저지른 짓이 그거다! 알겠냐--?! 네놈의 '세븐스'는 피해자의 눈에 보이지도 않으니 법에 호소할 수도 없지...! 그러니, 내가 심판해주마!"
"사이랜더다!!! 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아리!! 누오오오오오!! 찌부러져라!!!"
"장르가 바뀌고 있어 시그널맨!" -
296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2:01:09>>293 멋지군요! :3c
-
297 유우키&코만도맨 (59449E+55) 2016. 7. 19. 오전 2:02:02카레라:초중자폭성!!
코만도맨:어...어어어어어! 끌려간다! 아...안돼에에에에에에!!
유우키:코만도맨....!!!!
(시선회피) -
29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2:02:26>>294
음...사실 저건 전투 돌입시의 모습!
평소에는 그나마 인자(?)해 보인답니다. -
29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2:03:13>>295
이제 시간을 멈춰서 피하면... -
300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2:11:28>>290 >>297 별 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이죠...(눈물
-
301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전 2:14:17오니맨 마치 어디 격투게임의 최종보스처럼 생겼네요!
아 그건 그렇고 이건 예~전에 언급한 시그널맨과 니트로맨, 녹턴의 이야기 중 하나
녹턴:여보세요?
니트로맨:녹턴! 당장 수리공을 불러! 내 전자기기가 맛이 갔다!
녹턴:잠깐만 기다려. 금방 갈께.
니트로맨:왜 이렇게 늦었어!
녹턴:시그널맨이 하던 일을 끝내고 왔거든
니트로맨:이딴 정신나간놈이 내 전자설비에 손대는거 싫어! 좀 예쁜 지원형 내비를 데려오라고!
시그널맨:본관도 네놈 손엔 기름 하나 뭍히기 싫다!
니트로맨:(휠 커터를 휘두르며)병신처럼 수첩만 갖고 댕기는 놈 주제에 입만 살았군!
시그널맨:(시그나이저를 쏴재끼며)혐오스러운 새퀴! 배기구 속의 바이러스는 안녕하냐!
녹턴:(소닉 붐으로 기절시키고 질질 끌고 가며)나도 너희 둘 화해시키는거 포기했어. -
302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전 2:14:40아무 일도 없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 어...어떻게든 되겠죠!
아..그리고 아무래도 좋은 설정 하나. 유우키는 진짜로 화가 나면 정말로 소년만화 주인공처럼 불타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 이 모습은 몇번 보여주기도 했지만요. -
30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전 2:15:39어디 격투게임의 최종보스...
기스 하워ㄷ...
그랜ㅌ... -
304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전 2:16:53>>301 순간 생각한건데.. 사실 보족크와의 싸움도.. 알고 보니 그냥 아주 큰 스케일의 친구싸움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305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2:19:48>>301
듣고보니 확실히 격투게임에 어울릴 법하네요. :3
그나저나 이 정도면...
왠지 시그널맨과 니트로맨은 교통법 위반 딱지 문제가 아니었어도 반드시 다른 일로 만나서 견원지간이 되었을 것 같네요. (절레절레 -
306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전 2:30:23참고로 저 일의 뒷이야기
니트로맨:빨리 하고 꺼져! 내 집에 경찰 뭍는거 싫다고!
시그널맨:지는 온 사방에 기름칠이나 하는 주제에
30분 후
시그널맨:옛다. 다신 이딴 일로 본관을 부르지 마라. 진지하니 두번 말한다. 다시는 본관을 부르지 마라.
니트로맨:알았으니까 당장 꺼져! 전자기기 하나 고쳐줬다고 유세 떨기는ㅋㅋㅋ
고스펠:후후후... 액티브 고스펠! 액티브 고스펠! 모두 액티브 고스펠을 설치해라!
니트로맨:......
고스펠:지금부터! 네놈의 전자기기를 끝장내는데 단 1초도 쓰지 않겠다!
30분 후
녹턴:시그널맨. 이제 슬슬 니트로맨하고 화해할때도 되지 않았어?
시그널맨:안되지 안돼! 내가 그놈하고 화해하면 그 녀석 부하들이 날 뭘로 보겠나!
니트로맨:(오토바이로 변신해 시그널맨의 머리를 치며):야 이 조커만도 못한 개자식아!!! -
307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2:33:57...어쩐지 예전에 공인인증서 하나 만든답시고 온갖 보안 프로그램들과 씨름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건 저뿐일가요.
-
308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전 2:35:52....의외로 사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 둘.. 악우 사이 아닙니까?!
-
309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2:38:09시그널맨과 니트로맨은 뭐랄까, 그거네요.
천생연분의 매우 정반대인 무언가. 상극 오브 상극...물과 기름이네요. (절레절레 -
310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전 2:39:21지금 유튜브로 올해 8월에 발매되는 건볼트2의 보스중 하나의 영상을 봤는데..와..얘가 나오면 진짜로 넷세이버즈들은 제대로 분노모드에 들어가겠네요.
2ch어투로 건볼트 비꼬는게 아주 수준급이네요. 이거.. 패드립도 막막 날리고... -
311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2:42:30>>308 악우 사이는 츤데레 비슷한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음, 잘 모르겠네요.
제가 볼 때 쟤넨 그냥 데레 하나 없는 백퍼센트 츤츤 같기도요...? -
312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2:46:06>>310
으어어. 상상해보니 확실히 여러 의미로 무시무시하네요. ㄷㄷㄷㄷ -
313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전 2:48:43>>308
니트로맨은 예전에 제가 언급한 '데스 레이스'라는 위험한 경기에 출전 및 재패하며 다소 막나가는 삶을 즐겼고(바이크맨과 함께. 둘은 친구)
시그널맨은 그걸 굉장히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데스 레이스는 서로 죽고 죽이는게 허용된 서바이벌식 레이스고 필드도 위험천만한 요소로 들끓고 있습니다)
니트로맨은 니트로맨대로 '나는 잘할 자신 있는데 귀찮게 참견질이냐.'식으로 대응해서 결국 절교.
뭐 니트로맨은 바이크맨의 통수 때문에 데스 레이스 세계에서 자취를 감춰버렸지만 이건 좀 더 뒤에 밝혀질 이야기... -
314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전 2:49:03슬슬 졸음이 옵니다...
저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315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전 2:52:44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저도 이제 졸린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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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전 2:53:57다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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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후 3:13:17이번엔 간만에 제가 먼저 갱신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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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3:24:46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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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후 6:13:41루이주도 갱신입니다...!
오늘은 피곤하네요... -
320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6:14:28루이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피곤하시다니..괜찮으세요? 너무 피곤하시면 무리하지 마시고 시원하게 하고 푹 쉬세요! ;ㅁ;
-
321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후 6:25:39>>320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 내내 잤는데 이상하게도 계속 피곤하네요. 밀린 피로가 확 몰려온 걸까요...
그냥 이대로 자면 밤에 잠을 못 잘 것 같으므로 지금은 일단 버텨보려고 합니다! 이러다가 소리소문없이 기절잠할지도 모르지만요... -
322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6:33:16아. 그 기분 어떤지 잘 알아요. 저도 얼마전에 나른해져서 빨리 쉬러 갔을때 딱 그 기분이었거든요. ;ㅁ;
정말 그럴땐 푹 쉬는거 이외에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 루이주도 저처럼 빠르게 회복되길 빌어요! -
323 루이&재키주 (32153E+55) 2016. 7. 19. 오후 6:52:18>>322 저한테만 그런 일이 생긴 게 아니었군요!
그러면 저도 오늘은 빨리 회복되길 바라면서 잘 쉬어둬야겠어요...나중에 봐요! -
324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6:52:56푹 쉬세요! 루이주! 빨리 회복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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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9:34:51긔앵신.
자색고구마 칩 맛나다... -
326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9:35:34코바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빠른 시간에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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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9:37:37하하하! 그렇죠.
아까 4시간정도 낮잠을 잤습니다.
음! 정신 몽롱! 음! -
328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9:42:244시간 낮잠이라. 저녁 5시부터 잤다는거니까..낮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시선회피)
뭐, 농담이고요. 아무튼 반가워요! 이 시간에 코바주를 보는건 묘하게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캡틴의 스토리가 없다면 일상이라도 한번 신청해봤겠지만 곧 스토리가 진행될 가능성이 클테니까 기다려야겠죠. -
32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9:44:16그르케죠...?
일상 못 하게죠...?
도트코이나 해야지... -
330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9:47:32한다고 해도 중간에 킵될 확률이 아무래도 클테니까 말이에요. 코바주와 돌린건 정말 진짜 옛날이라서 뭔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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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aA5bBlnaeU (87765E+52) 2016. 7. 19. 오후 9:56:00오늘은 저도 일이 좀 있는지라... 스토리는 잠시 쉬도록 하죠! 루이주도 쉬고 계신만큼...
그러니 두분 마음껏 일상 돌리세요! -
332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9:56:58아. 캡틴 안녕하세요! 일이 바쁘신가요? 음. 그러시군요. 바쁜 일 잘 해결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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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10:01:44일이 있으신가.
좋아요 유우키주 이렇게 된거 오니맨이랑 한판 뜨죠.(아님) -
334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10:02:38오니맨이랑요? 그거 기권해도 되나요?!(안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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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10:06:51기권을 하실 바에야
수제자 브라더스랑 한판 붙으시죠.(아님) -
336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10:12:30어..어째서 일단 싸우고 봐야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일상으로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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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10:16:20그럼 료와 한판을...
크흠. 선례는 누가? -
338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10:19:49어. 넷배틀입니까? 결국엔? 선레는 가장 무난하게 다갓으로 정하는게 좋겠죠? 역시?
.dice 1 2. = 1
1.유우키
2.료 -
33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10:20:31어...꼭 배틀을 하지 않아도 좋아요!
아무렇게나! 농담이었으니까. -
340 유우키주 (59449E+55) 2016. 7. 19. 오후 10:26:20음. 사실 배틀을 해도 별로 상관은 없지만요! 아무튼 그냥 가볍게 일상 분위기로 선레를 써볼게요! 기다려주세요!
-
341 하세가와 유우키 (59449E+55) 2016. 7. 19. 오후 10:37:04오늘은 모처럼의 휴일. 유우키는 본부 밖으로 나가서 평소처럼 산책을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요즘 들어 임무의 연속이라, 제대로 산책을 즐기지 못한 그였기에, 모처럼 아무것도 없는 휴일인만큼 마음껏 산책이나 즐기러 나온 상태였다.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PET 안에서 코만도맨은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요즘 들어서 적이 강해지고 있는만큼 자신도 강해져야한다고 느끼면서 그는 열심히, 정말로 열심히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그는 몸에 장착한 장갑을 벗진 않았다. 무거운 장갑을 입어야만, 운동이 된다고 그는 굳게 믿고 있었고, 그 때문에 코만도맨의 몸은 그야말로 떰범벅이었다.
더운 날씨인만큼 유우키 역시 더위를 느끼고 있었지만 차가운 얼음이 동동 떠 있는 딸기 주스를 마시고 있었기에 그렇게 크게 지장이 갈 정도로 더위가 느껴지진 않았다. 입안의 달콤하면서도 차가운 감촉을 느끼면서 그는 정말로 기분 좋은듯이 웃으면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정말로 편안하네. 오늘은. 이게 얼마만에 자유인지 모르겠어."
[확실히...그렇군..! 읏차! 요새는... 계속....임무...였...으니까! 읏차!]
계속되는 임무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지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는 유우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연속된 칠보검과의 싸움은 그의 마음을 상당히 지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바로 오늘 휴일이 보장이 되었기에 그는 산책을 즐기면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던 도중 그는 절로 지금 이 상황이 흥이 나서 조용히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노래를 부르는것을 좋아하던 그였던만큼 나름대로 휘파람이 상당히 늑숙했다. 절로 흥이 돋는 멜로디를 주변에 흘리면서, 그는 기분 좋은듯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러다가 살짝 멜로디를 타면서, 노래를 살며시 불러보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질문들이 밀려와~~"
//유우키의 설정에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도 있었죠. 그걸 한번 살짝 써봤습니다. 그냥 평화롭게 산책중입니다. -
34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10:56:52"아아...더럽게 덥네...젠장하아알..."
[bro. 입이 너무 거친거 아냐?]
"헤비 메탈 가사에도 막 욕지거리 나오잖냐. 너도 똑같아 임마.]
[그런가...?]
공원의 나무그늘. 그 밑의 벤치.
료는 늘어지듯 앉아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평소와는 차림이 다르다.
머리는 묶지 않고 내리고. 상의는 트레이닝복.
허리에도 바지가 아니라 치마를 걸치고 있다.
"이런 날엔. 남자로 있는것보다 여자로 있는게 나아."
[차림이 시원하다던가?]
"암. 고롬."
아이스크림을 질걸질겅 껌 씹듯 먹는 기행을 보이며 앉아있는 료.
그러다 정말로 더운 듯. 태양을 향해 막막을 내뱉거나 하고 있다.
"아-진짜...태양같은거 확 폭발해버렸으면..." -
343 유우키-료 (59449E+55) 2016. 7. 19. 오후 11:09:48"눈을 떠보자.. 미래를 향해..."
그는 계속해서, 입가로 멜로디를 흥얼거리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그는 어느샌가 공원 안에 도착해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분수대 근처에는 정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근처 나무 그늘에는 정말로 다정해보이는 가족들의 모습, 혹은 연인들의 모습이 보였고 그들은 정말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넷 세이버즈로서의 큰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질 수 있었다.
이런 평화 역시 전부 자신들이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에 존재할 수 있는거라고 그는 굳게 믿고 있었다. 전뇌세계의 평화가 곧 현실세계의 평화와 연결 될 정도로 이 세계는 네트워크로 연결이 되어있었다.
즉, 자신들이 열심히 하면 할수록, 전뇌세계에서 날뛰는 이들이 사라질것이고, 이는 곧 이 세계에서의 평화로 유지 된다고 그는 생각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노래 가사를 중얼거리면서 앞으로 걸어가던 도중, 저 앞에서 낯익은 이의 얼굴이 보였다. 조금 거리가 있긴 했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코바시카와 료의 모습이었다. 축 늘어진듯한 앉아있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반갑게 손을 흔들면서 다가갔다.
"야. 코바시카와. 여기서 쉬는 중이야? ........인데....어라..?"
순간 그는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서 다가가는 발걸음을 멈짓했다. 어째서일까? 평소의 료와 다른것 같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게 뭔지에 대해서 그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답은 생각보다 쉽게 나왔다.
묶지 않은 머리, 그리고 바지가 아니라 치마. 어딜 봐도 남자의 모습이 아니라 여자의 모습이었다. 지금 료가 왜 이런 모습으로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는 보면 안될 것을 봐버렸다는 확신에 빠져 살며시 뒤로 몸을 돌렸다. 그가 여자인것을 숨기기 위해서 남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여기서는 모르는척 하는게 좋다고 판단하고서 그는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럼, 잘 쉬어. 코바시카와."
그래도 나름대로 예의는 갖추기 위해서 그녀에게 인사를 하기는 했다. -
34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11:29:02"어?"
인사를 하고 지나쳐버리는 유우키. 그런 그를 료는 멀뚱히 쳐다본다.
혹시 저번에 옆구리 때린것땜에 삐진건가.
아직도 그것땜에 그러다니. 쪼잔하구만.
"어이! 하세가와!"
그대로 벌떡 일어나 달려가서...
-팔꿈치를 4번 척추에 작렬시켜준다.
"왜 나 무시하냐?! 뭐 화난거라도 있어?!"
그리고 멱살을 잡아줬다.
나는 강해!
[...oh...]
//느저서 지성함다 -
345 유우키-료 (59449E+55) 2016. 7. 19. 오후 11:37:23"꾸와아아악!!"
보면 안되는 것을 봐버렸다는 생각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나가려고 했건만, 료는 유우키의 마음은 전혀 몰라주고 벌떡 일어나더니 유우키를 향해서 빠르게 달려갔다. 그리고 팔꿈치로 그의 척추를 공격했다.
예상도 못한 엄청난 공격에, 유우키는 절로 큰 비명소리를 냈다. 척추는 여러의미로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기도 한만큼, 물론 급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민감한 부분이기도 한만큼 비명소리는 그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어이?! 유우키! 무슨 일이냐?!]
갑작스런 비명소리에, 운동을 하고 있던 코만도맨은 깜짝 놀라서 운동을 중지하고 주변을 빠르게 둘러보면서 유우키를 불러보았다. 하지만 멱살이 잡혀있는 유우키는 코만도맨의 말에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두 눈을 크게 진동시키면서 유우키는 멍하게 료를 바라보았다. 아무리 봐도 그의 눈에 비친 그 모습은 여성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아주 큰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어째서 여자임을 숨기는 그, 아니 그녀가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건지 자신으로선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
일단 지금 이 모습을 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는 눈을 꽉 감고서, 그...아니,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아냐. 코바시카와. 나는 아무것도 못 봤어! 나는 정말로 아무것도 못 봤어! 뭘 오해하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걸 놓고 얘기하자. 응? 보다시피 난 정말로 아무것도 보지 않았으니까!"
자신은 여자의 모습인 그녀의 모습을 보지 않았다고 항변하면서 그는 료에게 일단 놓으라고 요구를 했다. 한편 그 사실을 전혀 알리 없는 코만도맨은 당황한 목소리로 계속해서 유우키를 부르기 시작했다.
[어이! 유우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 적습이냐?! 적습인거냐?!]
//괜찮아요! 그냥 편하신 속도로 쓰세요! -
34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5886E+53) 2016. 7. 19. 오후 11:42:12"아무것도 못 봤다니 뭔 소리냐 하세가와?! 지금 날 공기 취급했단거냐아?!"
분명 배려심에서 우러나온 말이었다. 하지만 료가 이해한 뜻은 달랐다.
이 녀석이 날 공기 취급해애애애?!
그대로 유우키의 다리를 노려서...
-안다리걸기를 작렬시킨다.
"뭔지 말해! 말해봐! 놓지는 않을테니까 이대로 말해라아아아!!"
그리고 다시 멱살을 잡아 올리며 버럭을 지르는 것이었다.
분명. 그녀는 화가 좀 많이 나 있었다...
[위잉-위잉- bro의 격노 경보-. 죽을지도 모르니 대피하시길-.]
"아가리 싸물어!"
[앗 예.] -
347 유우키-료 (59449E+55) 2016. 7. 19. 오후 11:51:11[뭐냐?! 이 살기는?! 대체 현실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 유우키여!]
이유 모를 강한 살기를 느끼면서, 코만도맨은 계속해서 유우키를 걱정스런 목소리로 불러보았다. 하지만 당연히도 유우키는 코만도맨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해줄 수 없었다. 안다리걸기를 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또 다시 멱살을 잡아 올려지면서 그는 대체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건지 그 영문을 알 수 없어 크게 혼란상태였다.
대체 어째서 이렇게까지 그녀가 화를 내는건지 그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분명히 자신에게 여자인것을 숨기고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여자인 모습을 안봤다고 대답을 했는데 어째서 아무것도 못 봤다고 이렇게 화를 낸단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 답을 알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더 큰 혼란상태에 빠지기 시작했다. 한가지 확실한건 이대로는 정말로 크게 다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영문은 모르겠지만 일단 그녀의 물음에 답을 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너, 너의 지금 모습!! 나, 나는 아무것도 못 봤어! 정말로 아무것도 못 봤어!"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이긴 했다. 모습을 못 봤다고 하는 시점에서 이미 봤다고 시인하는거나 마찬가지였지만, 일단 여자인것을 숨기려는 그녀를 나름대로 배려하면서 그는 큰 목소리로 다시 한번 지금 료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그 와중에 살짝 노이즈맨의 목소리가 조금 얄밉다고 느끼면서 속으로 너의 주인을 제발 진정시키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대, 대답했으니까 이, 일단 놓으라고! 놓지 않는다고 말했어도 놓으라고! 이거 되게 위험한 장면이잖아?!" -
34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5105E+54) 2016. 7. 20. 오전 12:00:21"음...?
잠시 벙찐 표정을 짓는 료.
하나. 둘. 셋.
그리고 깨달은 듯 눈을 동그랗게 뜬다.
"아. 뭐야...."
멱살을 잡던걸 풀어주고. 땅 위에 유우키를 내려 놓는다.
그리고 미안한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아...그 뭐냐. 미안. 이 차림은 그냥. 더워서 이러고 있는거니깐 말야!"
[bro는 더운거 진짜 싫어하지!]
"그리고...난 아는애가 나 무시하는거 진짜 싫어하거든! 하하하하!"
호쾌하게 유우키의 등을 팡팡 치는 료.
물론 피 토할만큼 아프다. -
349 유우키-료 (9713E+57) 2016. 7. 20. 오전 12:14:42멍해지는 료가 유우키의 멱살을 놓아주자 겨우 유우키는 땅에 내려올 수 있었다. 어떻게든 땅에 내려오긴 했지만 어이가 없어서 아무런 말도 못한채로 유우키는 한숨을 내쉬면서 자신의 옷을 털기 시작했다.
그저 오랜만의 휴일이라서 산책이나 즐길겸해서 밖으로 나온 것 뿐인데,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된 건지 그로서는 너무나도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다. 한편 코만도맨은 계속해서 유우키를 부르고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야! 유우키 대답을..!]
"아무 일도 아니야."
[하아?! 드디어 응답했군! 하지만 방금전에..]
"아무것도 아니야. 운동이라도 해."
[아..알았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말하도록!]
일단 유우키가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을 하자 코만도맨은 어쩔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PET안에서 다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유우키는 작게 혀를 차면서, 료에게 한마디를 하려고 했지만 그 전에 료가 자신의 등을 팡팡 치기 시작했다.
그 엄청난 고통에 유우키의 두 눈에는 눈물이 핑 돌았다. 도장의 아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힘이 셀거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기에 유우키는 다시 한번 혼란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그것을 굳이 표현하진 않기로 했다. 어찌되었건 료도 여자아이였으니까. 성인인 자신이 그냥 참고 넘기기로 마음 먹었다.
"근데 코바시카와. 아무리 덥다고 해도, 그 복장은 위험하지 않아? 일단은 그 숨기고 있잖아. 성별. 그런거 아는 이가 보기라도 하면 바로 다이렉트로 걸릴거 아냐."
멀리 갈 것도 없이 바로 자신이 대표적인 예였다.
자신은 그녀가 여자인것을 알기에 그다지 크게 놀라진 않았지만 만약에 소장인 유이치로나 루이가 이 상황을 본다고 한다면 그건 대혼란을 넘어서서 아주 큰 사건이 될 건 안봐도 뻔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다시 한번 그녀에게 가볍게 주의를 주기로 했다.
"그 모습도 나쁘진 않지만, 일단 숨기는 상태면 조금은 주의해. 혹시라도 들키면 어떻게 변명하려고 그러냐. 너." -
35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5105E+54) 2016. 7. 20. 오전 12:29:49"그으런가? 너무 부주의했나...?"
료는 자신의 차림을 둘러보며 말했다.
확실히. 지금의 자신은 어떻게 보든 여자.
"뭐. 앞으로 주의하면 되는거지! 게다가 이런 날씨에 옷 두껍게 입으면 죽어 그냥."
손을 휙휙 저으며 웃는 료. 분명 여자의 움직임에. 여자의 얼굴이지만. 살벌하게 보인다...
"그으럼. 때린것도 미안한데 뭐라도 사줄까? 천엔 내라면 뭐든지 되는데."
자신의 가슴을 팡팡 두드리며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료.
천엔이 거금처럼 보인다... -
351 유우키-료 (9713E+57) 2016. 7. 20. 오전 12:41:21"미성년자인 너에게 뭘 얻어먹진 않아. 아무리 그래도 성인으로서의 체면이 있지."
자신은 올해 21살인 성인. 아직 10대인 그녀에게 뭔가를 얻어먹을 생각은 없었다. 거기다가 천엔 내라니. 엄청나게 돈을 쓰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물론 그녀 때문에 잃은 것도 확실히 존재는 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지금 자신의 옆에서 땅바닥에 정말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 붉은색 딸기 주스가 대표적이었다.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꽉 쥐고는 있었지만 멱살을 잡히고, 척추를 맞고, 안다리가 걸리는 등등의 일들이 있었기에 잡고 있으려고 해도 잡을 수가 없었다. 살짝 딸기 주스가 아깝다고 느끼긴 했지만 미성년자 앞에서 성인이 그런걸 티낼수도 없는 일이었기에 그는 그저 씁쓸하게 웃기만 할 뿐이었다.
"뭔가를 사주고 싶다면 나보다는 동생격인 유메하라가 낫지 않아? 그럼 너도 누나...? 형...? 아무튼 그런 체면도 서고 좋을거 아니야. 사이도 좋아질테고."
나름대로 그녀에게 유메하라에게 뭔가를 사주는게 어떻겠냐고 조언을 하면서 그는 살짝 나무 그늘 옆으로 들어왔다. 계속해서 더위 속에 있기에는 너무나도 더웠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방금전까진 딸기 주스가 있어서 더위를 이길 순 있었지만, 지금은 그게 없었으니 더위를 다이렉트로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확실히 날씨가 덥긴 하지만, 그래도 얇은 남자옷도 있잖아. 사실 그 전에, 지금 옷도 되게 잘 어울린다고 보지만..."
그리 말을 하면서도 그는 경계씸을 늦추지 않았다. 전에도 한번 여자처럼 말을 했다가 맞을뻔한적이 있었기에 마치 파플로스의 개처럼 어느정도의 반사반응이 그에게도 나오고 있었다.
살짝 그녀의 움직임을 경계하면서 그는, 좀 더 나무 그늘 안쪽으로 들어가서 나무에 등을 기대면서 편하게 몸을 지탱했다.
"그러고 보니, 넌 학교에서도 그렇게 남자처럼 다니는거야? 정말로 전부 다 속인다면 엄청난데? 하기사 나도 네 여동생을 만나지 않았다면 여자인건 몰랐을테니." -
352 유우키-료 (9713E+57) 2016. 7. 20. 오전 1:34:54추측하건데, 코바주는 분명히 주무시고 계시겠군요! 새벽이니까 이상할것도 없죠! 잘자요! 코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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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전 9:38:20루이주가 잠시 다녀갑니다! 일상 잘 봤어요!
유우키 이번에 엄청 맞네요....(눈물 -
35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273E+60) 2016. 7. 20. 오후 2:28:01잘 잤다!
일상은 끝났고! 좋은 아침이구나!
>>353
누구든 작은 료를 무시하면 아주 X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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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2:48:14유우키주 갱신할게요!
-
356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3:48:40루이주도 재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354 저도 잘 자서 어제보다 컨디션이 괜찮네요!
료는 은근 무섭군요... :3c -
357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3:55:33루이주 안녕하세요! 료는 음.. 무서워요. 되게 무서워요. 유우키가 어디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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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3:59:41>>357 유우키....(눈물
음, 언젠가는 루이도 그 공포를 알게 될 날이...생각해보니 저번 에피소드에서 이미 일부분을 체험했군요. :3c -
359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4:06:43유우키와 고통을 공유하도록 합시다! 루이도 저기에 산책하면서 나타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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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4:11:21>>359 생각해보니 그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근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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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273E+60) 2016. 7. 20. 오후 4:13:29물론
먼지 나도록 뚜까 맞고
빌빌 길면서 용서를 구할 수 있다면
됩니다.(아님.) -
362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4:16:37>>361 코바주 어서와요!
그렇다면 간만의 3인 일상인가요! 등장 레스를 써와야겠네요.
그런 상황까지는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네요... :3c -
363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4:19:51이렇게 3인 일상이 되는가!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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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루이&재키 - All (99832E+56) 2016. 7. 20. 오후 4:31:30"휴일이다 휴일! 또 다시 임무 없는 휴일!"
[비바 휴일, 이라는 이야기네, 예이-!]
간만의 평화에 들뜬 루이는, 한 손에 아직 따지 않은 복숭아맛 탄산음료 캔을 들고 공원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공원에서 시원한 음료수 마시면서 햇빛을 보자! 덤으로 그늘에서 그림도 그리자!"라는 나름대로의 멋진 계획을 가지고.
그러다가, 마주쳤다.
유우키와 대화하고 있는, 분명히 여자로 보이는 치마 차림의 료.
"......"
[.....]
루이는 잠시 놀란 토끼눈을 한채 3초간 얼어붙었다.
루이와 같이 들떠있던 재키도 예상치 못한 광경에, 실컷 울다 전방 반 미터 내의 사람을 감지한 매미마냥 뚝, 조용해지며, 놀란 표정으로 상황을 살핀다.
"...하세가와 형 안녕하세요. 아름다우십니다 선배님."
루이는 3초만에 자신이 최선의 대처법으로 떠올려낸 것을 그대로 실행하...지만 최선이란 확신은 없다.
식은땀이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이거 괜찮으려나....아니. 이건 좀 아닌가. 여차하면 도망갈까. -
365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4:34:36순서는 이렇게 유우키주→저→코바주 순으로 가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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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4:40:49>>365 아마도 그러는게 좋겠죠! 어제 마지막으로 올린것도 저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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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5:15:03코바주가 사라져버렸나요? 아무래도 3인 일상은 조금 힘든 상황이었던걸까요? 뭐, 다음에 3명이서 모이면 또 돌려도 상관은 없겠지만요. 그래서 저기서 유우키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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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5:30:14>>367 으음, 그런 것 같네요...
사실 저도 음, 잘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은 몇 번 안 겪어봐서...(._.)
료가 간 걸로 치고 계속 돌릴지 아니면 킵해두는 게 좋을지... -
369 ◆aA5bBlnaeU (89564E+54) 2016. 7. 20. 오후 5:34:28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해 의견을 내자면 잠시 킵하시는걸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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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5:38:06>>369 캡틴 안녕하세요!
그럼 유우키주가 괜찮으시다면 저건 킵해둘까요! -
37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5105E+54) 2016. 7. 20. 오후 5:40:13집에 왔습니다만 너무 더워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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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5:44:10안녕하세요! 캡틴. 그리고 코바주도요! 저는 사실 어느쪽이건 상관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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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5:45:20>>371 아, 그새 나갔다 오셨군요...! 어서와요!
맞아요, 역시 오늘은 엄청나게 덥네요... -
374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5:46:31음. 잇는다고 한다면 코바주가 저기서 이으시면 될테고 킵을 한다고 한다면 킵을 하면 되겠죠. 그거와는 별개로 모두들 이 더위에 지지 말아요! 더위 따위에 지면 안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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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5:51:41>>374 네, 모두들 힘내요!
여기도 한참 전부터 선풍기 계속 가동중입니다! -
37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5105E+54) 2016. 7. 20. 오후 5:52:25저는 이미 졌습니다.
킵 할게요...낮잠 자야지... -
377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5:53:44푹 주무세요! 코바주! 에피소드 할때 볼 수 있으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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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5:57:18>>376
네, 코바주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379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6:00:25근데 오늘 바로 에피소드를 진행한다면 곤란해질지도 모르는 게, 전 에피소드를 하기 전에 칩부터 보충받아야 될 것 같아요...
저번 에피소드가 전투도 강적도 유난히 많아서 공격용 칩 다 써버렸어요. 진짜로요. 레어칩도 옵션 빼고 다요. _(:3_ _)_ -
380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6:04:03>>379 다른건 몰라도 루이주는 캡틴이 오시면 바로 칩을 보충받으셔야겠네요. 아무런 칩도 없으면 그건 진짜로 힘들테니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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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6:10:58>>380 아직 회복 칩, 옵션 칩, 쇼크스틱 칩은 남아있지만, 보충하지 않으면 아마 평타밖에 못 때리겠지요...
다음 에피소드 때도 공격용 칩이 많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니...
음, 캡틴과 일상을 또 돌릴지의 여부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칩 보충 받으러 가는 레스를 써야겠어요.
분명 그 에피소드 전에도 칩을 보충받으러 갔었던 것 같은데 보충받은 지 얼마나 됐다고...어쩌면 제 전투방식의 문제일지도요...? -
382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6:13:25아무래도 화력의 문제인거겠죠. 예를 들면 코만도맨의 경우에는 굳이 칩을 쓰지 않아도 공성모드로 돌리면 배틀칩을 쓴 것과 똑같은 효과의 딜을 넣을 수 있으니 배틀칩을 굳이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재키가 방어를 깔아주면서 그 공격은 더 확실하게 보장되고요.
그러니까 전투방식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거에요. 아무래도 그건 지원형의 한계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만큼 루이주는 잘 하고 있는걸요! 루이주의 서포트가 없으면 코만도맨은 공성모드고 뭐고, 바로 얻어터질...(눈물)
사실 진짜 재키가 엄청나게 돋보였던건, 다름 아닌 저번 칠보검 전투때였습니다. 우와. 선샤인 노바를 그렇게 완벽하게 막아낼줄은..! -
383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6:25:57>>382 음, 아무래도 그렇군요.
지원형으로써의 역활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지원형의 한계...그 말도 맞는 것 같고요. :3c
저번 칠보검 전투 때는 모두가 돋보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코만도맨은 꾸준히 딜을 넣어주었고, 녹턴도 적절한 타이밍에 방어를 해줬고, 시그널맨도 멋지게 한방 날리고 막타넣어주었으니까요! -
384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6:32:29그런고로 다음 카레라 전때도 잘 부탁해요. 카레라의 필살기는 정말 일격사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 강한 데미지라서.. 코만도맨 끌려가면 델리트 당할지도 몰라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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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6:37:31>>384
으어어. 맞아요, 영상 보니까 확실히 세 보이는 블랙홀 같은 걸 쓰더라고요. 이번에도 확실히 제대로 일해야겠어요! -
386 루이&재키 - 칩 받으러 갑시다 (99832E+56) 2016. 7. 20. 오후 6:43:16[루이 군, 그거 알아?]
막 낮잠자고 일어나 세수하고 나온 루이에게 재키가 묻는다.
"그거? 그게 뭔데."
[우리 공격용 배틀칩 다 썼다☆...라는 이야기야.]
"아, 그ㄹ...뭐?!"
그 말에 루이는 서둘러 PET를 집어들고 배틀칩의 목록을 확인해본다. 그리고, 하얗게 질리다 못해 "망했다"고 써붙여져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진짜네, 생각해보니 확실히 저번 임무 때 칩 소모 엄청났지? 이 상태로 임무라도 떨어지면...!"
[응, 확실히 큰일이란 이야기지...! 플러그인 시켜주면 금방 다녀올게!]
재키가 메모 파일 하나를 잠깐 열어 보여주며 말한다.
"아, 필요한 칩 리스트 미리 작성해둔 거야? 역시 재키군이야! 오케이, 부탁해. 플러그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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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서둘러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로 플러그인 시킨 재키는 종종걸음으로 시그널맨과 녹턴을 찾아 나선다.
다음 임무가 떨어지기 전에 빨리 찾아야 할 텐데...!
그리고 그 사이 루이도, 대충 머릿속으로 견적을 뽑아보며 미리 돈을 전송할 준비를 한다.
캐논, 소드, 샷건, 록볼, 쇼크스틱, 아이즈 빔, 휠 커터...확실히 많이도 썼네... -
387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6:48:48배틀칩 재보급 받으러 간 횟수로는 루이&재키 조가 1등일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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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6:50:53힘내라! 루이야! 재키야! 배틀칩을 받고 다음 임무에도 열심히 싸우는 거야!!
-한편 그 시각-
코만도맨:뭐냐?! 이 살기는?! 대체 현실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 유우키여!
유우키:사, 사람 살려어어어어...!! -
389 ◆aA5bBlnaeU (89564E+54) 2016. 7. 20. 오후 6:54:00음 루이주 걱정마세요! 에피소드 시작하기 전에 재보급부터 하고나서 할테니까요! 아 지금은 밖이라서 답레드리기 좀 그렇지만 최대한 빨리 집으로 오고나서 답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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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6:56:31>>389 그러고보니 캡틴은 이 시간이면 종종 밖에 계셨던 것 같네요...그 점이라면 이해해요! 날도 더운데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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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7:00:05>>388 그리고 유우키도 파이팅입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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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7:14:29>>391 아마 죽지는 않겠죠! 하하하! 유우키주는 저녁을 좀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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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7:18:36>>392 네, 맛밥하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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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7:41:51식사 마치고서 다시 용기를 가득 채워서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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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7:44:50>>394 유우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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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8:00:38이거 선풍기가 고장나서인가..정말로 더위에 대항할 수단이 없네요. 살려주세요! 여러분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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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8:02:15>>396 저런! 오늘은 습도도 높다고 들었는데! 유우키주 힘내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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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8:06:55음. 여기는 일단 그렇게까지 습도가 높진 않아요. 하지만 선풍기가 없으니까 정말 덥네요. 이렇게 되면 최종병기 에어컨을...(가만히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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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8:11:29>>398 습도가 높지 않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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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8:21:02루이주도 잠시 저녁을 먹고 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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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8:22:09밥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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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9:12:47루이주가 재갱신!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좀 더 늦었네요... -
403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9:13:54어쨌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냉면을요!
이번엔 다행히 먹다가 국물이 새는 불상사는 없었네요! (˚∀˚) / -
404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9:15:00어서오세요! 루이주! 냉면을 먹었다는 글을 보니 저도 갑자기 먹고 싶어졌어요. 냉면. 으으으으.. 내일 사먹을까? 하지만 냉면집에 혼자 들어갈 용기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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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9:23:52>>404 으음, 그렇군요...(눈물
포장해서 집에서 드시는 건 어떨련지요...?
분식집에서 파는 냉면은 포장 되던데...냉면 전문점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406 ◆aA5bBlnaeU (53907E+56) 2016. 7. 20. 오후 9:25:38혼자 식사하는것에 부끄러워 할 필요 없습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고독한 미식가처럼 혼자 맛을 평가하며 음식을 먹으면 굉장히 품격있어 보이거든요! -
407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9:28:30>>405 아. 분식집을 떠올리질 못했네요! 거기라면 충분히 혼자 들어갈수 있죠! 냉면 전문점은 아무래도 좀 마음에 걸리지만요.
>>406 혼밥을 싫어하진 않아요. 단지, 전문점이라던가, 뷔페라던가..이런 곳은 못 들어가지만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캡틴! -
408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9:29:26>>406 그렇죠! 혼자 밥 먹는 게 잘못은 아니죠.
어서와요 캡틴, 집에는 잘 들어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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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9:32:26>>407 그렇군요! 그건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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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9:40:54예전에 딱 한번 뷔페를 혼자 가본적이 있었거든요. 진짜 얼굴에 철판깔고서요. 야. 근데 주변 시선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저 사람은 친구도 없나 이런 눈빛.
아니..난 내가 먹고 싶어서 돈 내고 왔는데 당신들은 누군데 그렇게 저를 보시나요?!(동공지진 -
411 ◆aA5bBlnaeU (53907E+56) 2016. 7. 20. 오후 9:42:11하긴 그런곳이라면 얘기는 다르겠네요!
아 그리고 루이주 재보급에 대한 답레를 해드려야겠군요. 아직 밖이지만 짧게나마 해드릴 순 있걸랑요. 잠시만 기디려주세요! -
412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9:44:20>>410
으어어어. 그거 확실히 엄청나게 부담스러우셨겠네요....ㅠㅠ :0 -
413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9:46:26>>411 아, 아직 밖이시군요...!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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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본관, 나의 일상 (53907E+56) 2016. 7. 20. 오후 9:48:16"...그렇다는 말이지..."
"일단 다들 원래 살던 곳으로 간다는거엔 동의했어. 남은건 시간 싸움...이란거네?"
"그러기 위해선 남은 칠보검 맴버들을 데려와야해. 꽤나 복잡하군."
"우리라면 잘 해내지 않겠어? 옛날처럼 혼자도 아니잖아."
"물론! 본관만 믿어라 녹턴!"
"믿음직스럽네 시그널맨. 아, 저기 재키 군이 있어."
"아마 배틀칩의 재보급을 문의하러 온 것일터. 녹턴 넌 소장에게 감시를 더 붙이라고 말하는게 좋겠다!"
"맡겨둬."
녹턴이 플러그 아웃해 유이치로에게 향한 사이, 시그널맨이 재버워키에게 다가와 물었다.
"어서와라 제군! 안그래도 슬슬 제군이 올꺼 같아 기다리고 있었다!" -
415 루이&재키 - 시그널맨 (99832E+56) 2016. 7. 20. 오후 10:01:27아, 저기 시그널맨과 녹턴이 보인다.
약간 흥미로운 내용이 들리기에, 재키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걸음을 멈추고 잠시 엿들어본다.
현재까지 상대한 칠보검들 모두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로 한 건가...호오.
그러다, 시그널맨과 녹턴이 재키를 발견하자, 그제서야 팔을 흔들어주며 다시 걸어온다. 혹시 플러그아웃하는 녹턴이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는 맞이해주는 시그널맨에게 미소를 띄우며 말을 건다.
"안녕 시그널맨. 응...짐작한 대로 배틀칩 재보급을 받으러 왔다는 이야기야. 저번 임무에서 공격용 칩을 다 써버려서."
가지고 온 재보급을 필요로 하는 배틀칩들의 리스트들을 내민다.
"레어칩도 섞여 있는데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
416 본관, 나의 일상 (53907E+56) 2016. 7. 20. 오후 10:04:18"그동안 꽤 격렬한 싸움의 연속이였으니 당연한 결과다! 그나마 제군이 있었기에 최소한의 피해로 끝낼 수 있었으니 다행이지."
시그널맨이 재보급리스트를 쭉 확인하고 말했다.
"뭐, 이정도면 대충 1500Z 정도면 해결되겠군!" -
417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0:05:46재보급할 칩은 >>386의 끝부분에 적힌 대로 각각 하나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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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0:06:14는 뒷북이었다고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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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루이&재키 - 시그널맨 (99832E+56) 2016. 7. 20. 오후 10:13:22"응, 맞는 이야기네...격렬한 싸움의 연속. 내 생각에도 새로 얻은 능력이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 것 같아. 루 군, 들었어? 1500Z래."
시그널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루이를 부른다.
[응? 응 그렇지. 레어칩이라고 해도 재보급 비용은 생각만큼 많이 들지 않는구나...레어칩만 작정하고 쓴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오늘도 고마워.]
멍하니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루이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 해당 금액을 시그널맨에게 전송한다. -
420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14:18그러고 보니 유우키가 아마 레어칩을 2장 사용했던가요? 새틀라이트 그거 아직 안 썼는데 다음에 한번 써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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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0:14:42이건 돌리다 보니 깨달은 거지만
캐가 둘이라 제가 답레 쓰는 방식대로는 극단문이 될래야 될 수가 없네요! :3c -
422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16:29>>421 아. 그거 공감이에요. 그나마 배틀때는 어떻게든 할 수 있긴 한데, 좀 둘의 대화가 일어지게 되면 절로 길어지게 되더라고요. 어쩔수 없는 사안인것 같아요.
그래도 캡틴이 처음에 스레 만들때 페어제를 안한게 정말 다행이라고 전 생각해요. 페어제를 하면 정말로 잘하면 진짜 재밌긴 한데, 한쪽의 파트너가 오질 않게 되면 졸지에 오퍼레이터만 남게 되는 사안도.... -
423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0:22:50>>422
네, 그러게요. 지금 스레 상황을 봐도 페어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데에는 솔직히 동감이에요.
페어제를 하면 한쪽 분이 잠수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들었어요... -
424 유우키주 (9713E+57) 2016. 7. 20. 오후 10:34:53>>423 네. 아무래도 페어제를 하면 그런 일이 좀 많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페어제 스레를 했었는데 정말 곤란하기 짝이 없었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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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0:40:27>>424 그 곤란함 충분히 짐작이 가요...(눈물
페어제가 아닌 스레에서도 누군가가 잠수타서 그대로 영영 돌아오지 않는 일은 꽤 빈번하게 일어나던데 말이죠...
더군더나 제가 곰손(...)이라서 상대분에게 잘해드릴 자신이 약간 없는 것도 있네요... :3c -
426 본관, 나의 일상 (53907E+56) 2016. 7. 20. 오후 10:45:27"음! 별거 아니다! 넷 세이버즈의 우월한 과학력만 있다면야 이런건 어렵지 않지. 아, 그리고 슬슬 리버레이트 미션이 시작될 예정이니 관제실로 가는걸 추천하겠다. 이상!"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를 한번 휘둘러 점검하고 먼저 플러그 아웃했다.
/슬슬 에피소드 시작해보죠! 다들 관제실로 와주세요! -
427 유우키&코만도맨 (9713E+57) 2016. 7. 20. 오후 10:49:48"또 리버레이트 미션?"
[정말 요즘 들어서 계속 리버레이트 미션이 계속 되는군.]
전의 휴일에는 정말 여러모로 심한 꼴을 당했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휴식을 취하는 도중, 시그널맨에게서 리버레이트 미션이 있을 예쩡이니 관제실로 오라는 통신이 들어왔다.
그 통신에 정말로 저들도 쉬는 날이 없구나라고 느끼면서 그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천천히 관제실을 향해서 걸어갔다.
걸어가는 도중, 배틀칩들을 확인했지만, 아직까지 별로 문제가 될 건 없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일단 지금 있는 칩들로 싸우는게 좋겠다고 판단하며, 관제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모두에게 경례를 하면서 인사했다.
"넷 세이버 소속, 하세가와 유우키! 지금 지령을 받고 입장했습니다!" -
428 루이&재키 - 이벤트 (99832E+56) 2016. 7. 20. 오후 11:01:17"응, 오늘도 고맙고 나중에 봐! 역시 대단하네, 여기 기술력...그리고, 배틀칩을 지금 재보급하지 않았다면 즉사였다, 라는 이야기인가 이거!"
[그렇네...응, 지금이라도 들르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했어....]
넷 세이버스의 기술력과...아슬아슬하게 임무 전에 칩들의 재보급을 마쳤다는 사실에 작게 놀라는 둘이었다.
[자 그럼, 우리도 얼른 준비하고 가자.]
"오케이."
루이는 재키를 플러그아웃 시켜 데려와서, 임무에 참여할 준비를 마치고, 관제실로 향한다.
"유메하라 루이, 도착했습니다."
...나름 준비했다지만 낮잠 자고 일어난 지 얼마 안 돼서 급하게 준비하고 온 티가 약간 나는 건 어쩔 수 없나.
앞머리 덜 말랐다...뭐 맨날 갑자기 불려나오다 보니 이해해주시겠지, 라고 루이는 생각해본다.
//네, 그러면 일상(?)은 여기까지네요...곧장 에피소드로 이어지는군요! 일단 고생하셨습니다! -
429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1:03:56끝의 괄호가 틀렸달까 죽 이어썼더니 이상해졌네요...
어...중간에 장면이 전환되었으므로, 적당히 알아들으시리라 믿겠습니다. (시선회피) -
430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1:05:05아니아니. 괄호가 아니라 따옴표 따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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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유우키&코만도맨 (9713E+57) 2016. 7. 20. 오후 11:05:43아무래도 애니의 영향일까? 자꾸 한번씩 크로스 퓨전한 유우키나 루이, 그리고 료를 떠올리게 되네요. 그런 이벤트는 없다고 했지만 만약에 나온다고 하면 묘하게 재밌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성향이 반대인 료가 기타를 치면서 공격을 하는게 살짝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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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1:12:31>>431
저도 가끔씩 크로스퓨전한 루이를 상상해보거나 낙서로 끄적여볼 때가 있답니다! 크로스퓨전 구상해보는 거 재밌어요.
음, 료는 은근 성깔 있으니까 성향이 반대라고 해도 꽤 어울릴지도 몰라요. :3c -
433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89564E+54) 2016. 7. 20. 오후 11:19:09"소장! 제군들이 도착했다! 어서 지시를!"
"음... 다들 왔구나."
유이치로는 뭔가를 관찰하다가먼저 와있던 시그널맨의 말에 일행들을 발견하고 말을 이었다.
"에너지 차단실에 있던 칠보검들과는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더라고. 그래서 몇가지 심문 겸 대화를 하고나서 그들을 돌려보내기로 결정했어."
"허나 현재로선 그들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지 않나?"
"맞아. 그래서 이번 임무는 보족크가 점거한 데이터 뱅크 시설을 습격해 칠보검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임무가 될꺼야."
"데이터 뱅크 시설이라면... 여기 말이지?"
녹턴이 아키하라의 어느 한 구역을 비춰주자 유이치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아키하라의 대규모 은행들이 밀접한 구역이지. 보족크가 그곳 중 몇개를 점거해 데이터를 빼내는 중이라는 보고가 있었어."
"필시 칠보검의 데이터일 것이다! 계속해서 우리에게 격퇴되고 있으니 아마 초조해졌을터!"
"확실한건 없지만 그럴 확률이 높지. 아무튼 더이상의 데이터가 빠져나가기 전에 그곳을 지키는 보족크 일당을 격퇴하고 남겨진 데이터를 확보해야해. 할 수 있겠지?"
"물론!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그 녀석들에게 본관이 손수 가르쳐주마! 그 시설로 가는 길은 사이랜더에 입력해 놨으니 본관이 직접 운전해가도록하지!" -
434 유우키&코만도맨 (9713E+57) 2016. 7. 20. 오후 11:24:50"칠보검의 데이터라. 그런걸 기록한 데이터가 있었군요."
녹턴이 비쳐주는 구역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싸운 칠보검은 총 3명. 앞으로 남은건 무려 4명이었다. 이번 작전에서 칠보검에 대한 데이터를 손에 넣을수만 있다면 앞으로의 싸움이 수월해질 수 있었기에 이번 작전도 반드시 성공시켜야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의 시선은 PET안의 코만도맨에게로 향했다. 살짝 도끼눈 모드인 그의 눈을 바라보고서, 코만도맨은 왜 그러냐는 식으로 역으로 유우키를 빤히 바라보았다.
[뭐냐. 유우키. 할 말이라도 있는거냐?]
"이번 작전은 너무 날뛰지 마. 데이터가 파괴되면 안되니까."
코만도맨의 성격상, 작전때는 상당히 많이 날뛰는 편이었다. 주변에 강한 포격을 마구마구 날리는 편이기도 했기에 자칫 잘못하면 데이터가 파괴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 점을 우려하여,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가볍게 주의를 주었다.
그 주의에 코만도맨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가만히 유우키를 바라보다가 그냥 별 말 안하는게 좋다고 마음 먹었는지 알았다고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주의해! 적을 쓰러뜨려도 데이터가 파괴되면 의미가 없으니까. 그럼 간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EXE 트랜스미션!"
다시 한번 데이터를 파괴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서, 그는 코만도맨을 전뇌세계로 플러그인 시켰다. 그리고 플러그인 한 코만도맨은 전뇌세계에 도착한 후에 그곳에 모여있는 이들 모두에게, 경례자세를 취했다.
"데이터가 파괴되지 않게 주의하라고 했으니 오늘은 나도 주의하도록 하지! 아무튼 다들 오늘도 힘내자! 교관! 그리고 모두들!" -
435 루이&재키 - 이벤트 (99832E+56) 2016. 7. 20. 오후 11:28:20[아까 엿들은 이야기대로네.]
재키가 루이에게 속삭인다.
"아...그런가. 응. 검은 칩이 빠져나간 덕분인가...."
그 말에 루이 또한 중얼거린다.
"어쨌든, 오늘도 힘내자.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루이는 재키를 전뇌세계로 플러그 인 시켜 보낸다.
전뇌세계로 보내진 재키는 다른 일행들 근처에서 대기하며 일행들이 준비를 마치고 사이랜더가 오기를 기다리며 가볍게 몸을 푼다.
[응, 오늘도 모두 파이팅. 출발 준비 OK, 라는 이야기네.] -
436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89564E+54) 2016. 7. 20. 오후 11:46:37"뭐 그래도 보족크가 점거했다면 그 시설은 이미 변해있겠지. 최악의 경우엔 쓸 수 없게된 데이터를 파괴하는 수도 생각해봐야한다!"
"거기다가 칠보검과의 전투까지 고려하면... 어느정도의 데이터 파괴는 피할 수 없을지도."
"그런건 일단 현장에서 생각하자고. Let's go! 사이랜더!"
시그널맨이 사이랜더를 소환한뒤 탑승하고 말했다.
"목적지는 데이터 뱅크 시설! 순식간에 간다!" -
437 유우키&코만도맨 (9713E+57) 2016. 7. 20. 오후 11:50:57"거봐라! 유우키! 굳이 내가 얌전히 안 굴어도...!"
[그렇다고 해서 마구마구 날뛸 이유가 되진 않아. 코만도맨. 데이터를 확보하는게, 임무인만큼 파괴는 최소화해야 해.]
이번에 자신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칠보검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 데이터의 여부에 따라서 차후의 작전에 정말로 큰 영향이 끼칠수도 있다는 건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코만도맨의 강한 화력과 폭발 공격은 데이터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위험한 공격이었다. 그 부분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었기에 유우키는 최대한 조심하라고 다시 한번 코만도맨에게 주의를 주었다.
그러자 코만도맨은 살며시 고개를 숙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말 그대로 코무룩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사이랜더에 올라타면서 안에 있는 이들에게 말했다.
"교관. 그리고 모두들. 내가 그렇게 많이 날뛰는 편인가? 이번 작전에 지장이 갈 정도로..?" -
438 루이&재키 - 이벤트 (99832E+56) 2016. 7. 20. 오후 11:55:36"최악의 경우...가질 수 없으면 부숴버리겠어! 라는 이야기인 거지?"
[최대한 안 부수고 우리가 지켜낼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이겠지만, 최악이라면 그래야 하겠지...? 근데 너 그 드립 어디서 들었냐.]
"그냥, 어딘가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왜?"
[아니. 전부터도 그랬지만 가끔 대체 어디서 그런 걸 주워들어 써먹는 건지 신기해서 말이지....]
루이와 그런 말을 주고받으며 재키는 사이랜더에 탑승한다. -
439 유우키&코만도맨 (9713E+57) 2016. 7. 20. 오후 11:58:26야...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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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루이&재키주 (99832E+56) 2016. 7. 20. 오후 11:59:18>>497
루이 : 아무래도 포격형이고 쓰는 것도 '코만도 봄'이니...
재키 : 응, 확실히 코만도맨은 뭔가 굉장한 화력으로 화려하게 싸우는 것 같은 이야기네. (끄덕끄덕
루이 : 그렇지만 작전에 지장이 갈 지는 두고봐야 알 것 같기도 하고...? -
441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전 12:04:32>>440
유우키:들었지? 코만도맨. 뜨거운 화력은 아주 쉽게 데이터를 파괴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해.
코만도맨:.....(코무룩) -
442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전 12:04:47>>439
루이 : ...솔직히 그 드립은 좀 아니지 않았니?
재키 : 에, 그런가. -
443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전 12:06:23>>441
루이 :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싸울 때가 된다면 코만도맨이 빠르게 제압해주는 편이 오히려 도움이 될 지도요...?
재키 : (코만도맨 토닥토닥) -
444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782E+57) 2016. 7. 21. 오전 12:17:27"포격형 내비의 숙명이지."
"음... 확실히 파괴력만큼은 으뜸이니까. 애초에 전투에 치중되지 않은 지원형을 제외한다면, '순수한 파괴력'에 있어선 포격형 내비가 가장 우수할꺼야. 그만큼 주변 지형까지 파괴해버리긴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이 데이터 뱅크 시설에 도착한 사이랜더에서 내린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했다.
"좋아 제군들! 슬슬 준비하도록!" -
445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전 12:21:47"주의하도록 하지."
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재키의 말에 정말로 코무룩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는 얌전하게 앉아있었다. 평소라면 조금 근엄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보였겠지만 지금은 살짝 풀이 죽은 분위기였다.
그렇게 있는 동안, 어느샌가 사이랜더는 해당 장소에 도착했다. 이동하는 동안 기분을 살짝 풀었는지, 그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내리면서 고개를 빠르게 양 옆으로 젓기 시작했다. 그리고서 몸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그럼 피해가 안 가는 선에서 열심히 해보도록 하지! 그건 상관없겠지? 유우키?"
[응. 상관없어.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선이라면 말이야.]
"알았다! 그럼 이번엔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보도록 하겠다!"
어찌되었건 지금부터는 임무였기에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화이팅을 외치면서 미사일 포트와 코만도 봄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
446 루이&재키 - 이벤트 (51136E+59) 2016. 7. 21. 오전 12:28:29팀원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들으며, 루이와 재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사이랜더에서 내린 재키는 주변을 경계하며, 나아갈 준비를 한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궁금증에 돌아본다.
"근데 칠보검들은 본래 우리 세계에 없던 이계인들이잖아?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그러니까 자료가 어떻게 우리 세계의 데이터 뱅크에 있을 수 있는거야?"
루이도, 그 부분에서 "아, 듣고보니 그렇네...?" 하며 고개를 갸웃한다. 뭔가 약간 위화감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재키 군이 잘 집어줬네. -
447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전 12:35:53음. 사실 저도 그 부분이 좀 신경쓰이긴 했습니다만..왠지 신경쓰면 지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넘겼지요. 과연 캡틴의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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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782E+57) 2016. 7. 21. 오전 12:42:32"뭐 그거야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저장되지 않았겠나?"
시그널맨이 나름대로의 가설을 세우며 말했다.
"보족크가 칠보검이 있던 세계에서 난동을 부린 적이 있다. 따라서 그들에 대해서 모를리는 없다.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와서 그때의 기억과 경험을 데이터로 변환해 저장했다. 이렇게 말이지! 마침 이 데이터 뱅크 시설을 점거한것도 그런 의도였을것이다!"
"아니면... 누군가의 지원이 있었거나. WWW라던가 네뷸라 같은."
"그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군. 하지만 그런 거대한 악의 세력이 이제와서 암약하는건 불가능하지 않나? 이미 여러번의 사이버테러로 단련되고 과학성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넷 세이버즈까지 있는데?"
"모를 일이지. 고스펠의 사령관이 초등학생인걸 최후의 결전에서야 알아차린것처럼."
녹턴도 나름대로의 의견을 말하는 사이, 유이치로의 통신이 들렸다.
"너희들의 목표는 중심부에 있는 메인 서버란다. 거기서 데이터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거든."
"알겠다! 회수가 불가능하면 파괴하도록 하지!" -
449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전 12:48:00"호오. 일이 그렇게 돌아가는건가! 그렇다고 하면 일이 편해지지!"
회수가 불가능하면 파괴해버리란 말에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자신만만하다는 듯이 말을 이어나갔다. 지키는게 힘들다면 파괴해라. 그것은 정말로 그에게 있어서 자신이 있는 일이었다.
"좋아! 그렇다면 확실하게.."
[그래도, 최대한 지키도록 해. 일부로 파괴하지 말고!]
"알고 있어! 그 정도는..! 정말..!"
유우키의 말을 들으면서 작게 투덜거리면서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무기를 확인하는 것은 절대로 잊지 않았고 주변을 사주경계하는 것도 그는 잊지 않았다.
그렇게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다시 한번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
450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전 12:52:11맙소사 깜박 졸아버렸네요...!
미안해요....이번 턴은 스킵할게요.ㅠㅠ -
451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전 12:56:02어어어?! 루이주! 졸다니요. 많이 피곤하신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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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전 12:58:10>>451
슬슬 피곤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일단 1시까지 버텨보자고 생각하고 돌렸는데...아. 이제보니 1시가 되어가네요. -
453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전 1:00:56네. 어느새 시간은 1시가 되었죠. 정말로 피곤하시면 캡틴에게 말하고서, 오늘은 이쯤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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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aA5bBlnaeU (03782E+57) 2016. 7. 21. 오전 1:02:03음 피곤하시다면 이쯤에서 킵하는게 맞겠죠? 저도 무리해서 진행할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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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전 1:03:06>>453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네요...
오늘 저는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아요. 먼저 자러 가볼게요!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456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전 1:05:29루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어서 들어가서 푹 주무세요!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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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5:32:58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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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aA5bBlnaeU (03782E+57) 2016. 7. 21. 오후 6:38:39후우 요새는 많이 덥군요! 덕분에 운동하기 넘나 힘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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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6:41:44캡틴 안녕하세요! 진짜 날씨가 덥긴 하죠. 일사병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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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7:06:30루이주가 갱신입니다!
>>458-459 맞아요...오늘은 아침부터 더웠어요!
오늘은 다소 바빴네요. 다음학기 시간표 미리 짜느라 몇 시간동안 열심히 머리 굴리고 왔어요. -
461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7:17:52루이주 안녕하세요! 다음 학기 시간표라. 아. 벌써부터 하는군요. 수강신청. 그거 전쟁이죠.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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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7:29:03아직 본 기간은 아닙니다...그렇지만 나름 중요한 기간인 건 맞아요. ㅇㅅㅇ+
저희 학교는 수강신청을 하기 전에 일정 기간동안 수요조사 비슷한 걸 하거든요.
게다가 여기서 신청인원이 그 강의의 공석 수보다 적거나 딱 맞는 과목은 수강신청 시기가 되면 자동으로 수강신청 넣은 걸로 쳐주기 때문에...!
이때 머리 잘 굴리면 전공과목들은 편하게 넘어갈 수 있어요. -
463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7:40:51음, 그런데 비슷한 제도가 있는 학교는 많지 않은 걸까요. 아니면 상대적으로 본 기간에 비해 임팩트가 덜해서 존재감이 묻히는 걸까요.
...혹시 모르니 학교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어쨌든 교양 과목들은 다른 학교들처럼 얄짤없이 전쟁을 치뤄야 하니 말이죠... -
464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7:44:10이런,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네요...!
저녁 먹고 나서 올게요! -
465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7:44:29음. 글쎄요?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도 비슷한 제도가 있긴 했어요. 수요조사라고 해야할지는..잘 모르겠지만요. 제가 4학년때 새로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편리하게 이용하긴 했죠. 물론 수요조사는 아니지만요.
그래도 의외로 그런 학교 많이 있지 않을까요? 뭐, 거기다가 설사 잘 없다고 해도 굳이 파해칠것도 아니고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
466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8:10:51밥먹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465 그렇군요!ㅋㅋㅋ -
467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15:46어서 와요! 루이주!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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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8:21:38네 맛있게 먹었어요!
다른 분들도 맛밥하셨나요! -
469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22:19저는 그냥 가볍게 집에 있는걸로 차려서 먹었어요! 오늘따라 딱히 크게 요리 해먹기도 귀찮고 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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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8:25:45>>469 그렇군요! 가끔 그렇게 혼자 차려먹기 귀찮을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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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26:35네. 네. 그 귀찮은 기분 때문에 그냥 집에 있는걸로 가볍게 차려먹을때가 많아요. 저는. 물론 먹고 싶은게 있으면 좀 요리를 해서 먹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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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8:33:05>>471 그렇군요!
사실 저도 혼자 집 볼 때는 집에 있는 걸로 차려먹거나 나가서 간단히 사먹거나 할 때가 많답니다! -
473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34:57역시 루이주! 저랑 통하는게 많으시군요!(하이파이브) 혼자 있을땐 그게 편하죠!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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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8:37:18>>473 (짝!)
아무래도 그렇죠! 역시! -
475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40:02음. 코바주는 오늘도 조금 오기 힘든거려나요? 이렇게 되면 그냥 맞는 일상을 없던걸로 해서 아예 맞지 않았던걸로...!(동작 그만(밑장빼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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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8:42:33>>475 코바주야 이전부터 조금 그러셨던 감이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평일에는 심야 시간대에 잘 오시는 것 같아 보여요. -
477 루이&재키 - 이벤트 (51136E+59) 2016. 7. 21. 오후 8:44:01[아, 보족크라면 그럴 수 있겠네.]
"그렇구나...."
루이와 재키는 시그널맨과 녹턴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만.
[녹턴의 말대로, 아직은 모를 일이라고 생각해. 어쩌면... 보족크라면, 다른 차원에 있던 또 다른 범죄조직과 손을 잡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보족크는 지금도 이미 칠보검을 끌어들여 이용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루이가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자, 그걸 들은 재키가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이야기일 수도 있겠네."
혹은 어쩌면, 이 모든 게 넷 세이버스를 노린 또 다른 함정이라는 이야기일지도. 전에도 약간 비슷한 방식으로 낚였었지, 메라크한테. 그러니까 한 번쯤 의심해봐도 되잖아?
재키는 그렇게도 생각해보지만, 그런 것까진 입 밖으로 내지 않고, 다만 그 생각에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일행들과 걸음 속도를 맞춰가며 전진해나간다.
"어느 추측이 정답이든 간에, 어쨌든 우리로써는 그저 그 녀석들을 최선을 다해 막으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일단 보족크가 연관된 일인 이상, 우리가 보족크에 맞서 싸워야 하는 건 마찬가지일 테니까.]
//어제 졸아버려서 못 썼던 반응레스를 써와서 올려봅니다 :3 -
478 ◆aA5bBlnaeU (03782E+57) 2016. 7. 21. 오후 8:50:33오늘은 좀 괜찮아 보이네요 루이주. 반가워욤!
지금 열씨미 운동중이니 이따가 봐요! -
479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8:52:02>>478 캡틴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네, 잘 들어가시고 이따 봐요! -
480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8:52:57운동 열심히 해요! 캡틴!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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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aA5bBlnaeU (74383E+60) 2016. 7. 21. 오후 10:00:14이제 집에 가는중...! 슬슬 시작하실 준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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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02:01시작하는건 상관이 없는데 아까부터 계속 게이트 어쩌고 하는 에러가 떠서.. ;ㅁ; 다른 분들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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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10:02:15루이주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3
조심히 잘 들어가세요! -
484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10:03:21>>482 네? 저런...! 이 쪽은 괜찮지만...혹시 모르니 조심할 필요가 있겠어요
-
485 ◆aA5bBlnaeU (03782E+57) 2016. 7. 21. 오후 10:24:03음 일단 저는 문제 없는거 같기도...
유우키주 만약 에러 때문에 진행이 안될거 같으시면 미리 말씀해주세요! -
486 유우키주 (76678E+59) 2016. 7. 21. 오후 10:24:54아. 저도 이제는 괜찮아졌어요. 아까전엔 좀 심했었지만 말이에요! 괜찮아요!
-
487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782E+57) 2016. 7. 21. 오후 10:28:52내부로 진입하던 일행들은 커다란 팽이 모양의 장애물이 앞을 막는것을 보았다. 그것을 본 녹턴이 다가가 슥 만지곤 중얼거렸다.
"음... 이건 리니어 시프트 같네."
"리니어 시프트... 외부에서 가해지는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움직이는 시설이라 들었다. 이런게 막혀있다니..."
"보족크가 그런건가? 아니면 원래 방위 시스템...?"
"고민할 시간이 없다. 우선 이걸 치워버려야 한다!"
시그널맨이 말하자 녹턴이 양손을 갖다대고 말했다.
"그럼 내가 한번 해볼께. 내 에너지라면 어느정도는 움직일 수 있을꺼야."
"음, 부탁한다!"
시그널맨이 말하는 사이, 녹턴이 리니어 시프트에 에너지를 주입하고 끌어당겨 통로를 확보하고 말했다.
"...의외로 쉽게 됐네. 일단 계속 가자."
"함정일지도 모르니 신중히 가도록 제군들!" -
488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0:35:47"캐터펄트가 아니라 시프트라고? 그래도 이름이 비슷하니, 이것도 비슷한 구도는....아니겠군."
리니어 캐터펄트를 떠올리면서 코만도맨은 잠시동안 신기하다는듯이 시프트라는 것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와 다른 구도였기에 그는 곧 흥미를 저버렸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인만큼, 그가 흥미를 가질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는 그놈의 리니어 캐터펄트라는 것 때문에, 암이 걸릴 지경이었다. 하루에 최소 한번은 리니어 캐터펄트를 사달라는 코만도맨의 요구에, 그는 진절머리가 날 지경이었다.
정말로 월급을 모아서 사줘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그는 살며시 자신의 지갑을 열어보았다.
한편 그런 그의 모습을 알리 없는 코만도맨은 잠시 대기하고 있다가 통로가 열리는 것을 보고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런 문이라면 그냥 내 포격으로 날려버려도 되지 않는건가?" -
489 루이&재키 - 이벤트 (51136E+59) 2016. 7. 21. 오후 10:39:54[리니어 시프트라....]
루이와 재키는 잠시 리니어 시프트를 신기한 듯 바라본다.
루이는 자신이 본 것을 노트에 간단히 기록한다.
역시 이 일을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보고 듣는 게 꽤 되네.
"그럼 펑 터져버리지 않을까? 파편이 사방팔방으로 날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그냥 날러버려도 되지 않냐는 코만도맨의 말에 태클을 걸면서, 재키는 조심스럽게 일행들을 따라 마저 갈 길을 간다.
//잠깐 일이 생겨버려서 짧게... -
490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0:43:41>>489
코만도맨:.......그럴려고 포격을 쏘는거라고 생각한다만....
유우키:그 전에 적들에게 발각되잖아. 우리가 들어온것을 알릴 생각이야? 넌?! -
491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10:50:08>>490
재키 : 아니, 파편 튀면 우리가 맞는다는 이야기라고...?
루이 : 그런 이유라면 그냥 방어공명장치를 쓰면 되지 않나...
재키 : 에, 그런가... -
492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0:51:38>>491
유우키:너도 네비 때문에 고생이 많구나. 유메하라..(한숨) -
493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0:58:21여담인데 우리 스레의 칠보검 배틀음악은 묘하게 이게 어울릴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https://youtu.be/3RNK47JJAgA -
494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11:00:37>>493 오, 괜찮네요!
-
495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782E+57) 2016. 7. 21. 오후 11:05:53"함부로 시설을 날려버릴수야 없는 노릇이지."
시그널맨이 말하는 사이, 녹턴이 시그널맨에게 말했다.
"음... 그건 그렇고 저기 손님이 있는 모양이네."
그렇게 말한 녹턴의 시선은 데이터 뱅크 시설의 데이터들을 파괴하고 있는 바이러스들에 가있었다.
"호오... 바이러스들이 있다는건 이 시설이 보족크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되겠지!"
"일단 바이러스를 딜리트하고나서 계속 가는게 좋겠어."
"그렇군. 거기다가 에이리어 군데군데 나있는 가시는 조심하는게 좋겠지! 즉사는 아니지만 꽤 타격이 클꺼다!"
"즉사...? 무슨 소리야?"
"옛날에는 그런게 있었다! 흠흠... 아무튼 간다!"
뜻모를 소리를 한 시그널맨이 곧바로 시그나이저를 겨누고 가까이에 있던 멧톨 A를 향해 발사하자, 녹턴은 의문을 표하면서도 일단 멧톨 C에게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15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30 130. = 123
대상:강화 멧톨 A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91
대상:강화 멧톨 C
강화 멧톨 A
HP:80
강화 멧톨 B
HP:120
강화 멧톨 C
HP:160 -
496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1:11:53음..일단 저는 멧톨 C를 공격할게요. 한마리라도 더 없애는게 좋을테니까요!
-
497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11:13:09강화 멧톨 A 때릴까 하고 보니 쥬겄네요.
그럼 저도 멧톨 C 때립니다! -
498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1:13:40"즉사라고?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저 바이러스들을 델리트 하면 되는거겠지?!"
[코만도맨. 다시 말하지만 주변에 크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
"알았다고. 왜 나를 그리 못 믿는거야?!"
[그거야 너의 배틀 스타일을 보면 말이지.]
".....정말로 너무하는구만."
가볍게 유우키와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면서, 코만도맨은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들을 조준해서, 멧톨 C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가차없이 미사일들을 발사시켜서 멧톨 C 부근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을 시켰다.
평소라면 더 화려하게 폭발을 시켰겠지만, 지금은 유우키의 지시도 있었고, 임무도 있었기에 평소보다는 조금 화력이 약한 편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코만도맨은 미사일을 쏘면서도 작게 투덜투덜거렸다.
".....장소가 이런 곳이 아니었으면 너희들은 바로 끝장이었어. 바이러스들아. 운 좋은 줄 알라고..!"
//
.dice 30 130. = 40 -
499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1:14:11유우키:.........
코만도맨:뭐! 화력 줄였잖아!! 시키는대로 줄였잖아!(뻔뻔) -
500 루이&재키 - 이벤트 (51136E+59) 2016. 7. 21. 오후 11:18:02[즉사라니! ㅋㅋㅋㅋ그러고보니 고전 플랫포머 게임에 간혹 그런 거 있었지.]
"응. 잘못 밟으면 한 큐에 게임오버, 란 이야기네. 음, 이 경우엔 손'놈'이 더 맞는 표현 아닐까."
[재키군 오늘따라 뭐랄까, 미묘하게 시니컬하네...]
"그런가..."
[어쨌든 가자. 머릿수 줄이기다.]
"오케이."
그래도 꽤 오래 함께하니 더 잘 통하게 된 게 있는건가, 생각을 하며 클로를 꺼내든다.
그리고 그대로 강화 멧톨 C에게 돌격해, 할퀴고 물러난다.
.dice 30 130. = 40 -
501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1:18:58그래도 일단 멧톨 C는 델리트 했네요! 다행이에요!
-
502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782E+57) 2016. 7. 21. 오후 11:39:51홀로 남겨진 강화 멧톨 B는 당황하다가 안쪽으로 도망쳤다. 그 모습을 본 시그널맨이 말했다.
"도망치는건가! 다른 바이러스들이 꼬이면 곤란하니 어서가서 처리한다!"
그렇게 쫓아가는 사이, 시그널맨과 녹턴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데이터 서버를 목격했다. 마치 아키하라 전 구역의 데이터들이 한대 모이는듯한 크기를 자랑하는 데이터 서버에 잠시 압도되던 시그널맨이 녹턴에게 물었다.
"이봐 녹턴."
"응?"
"저 데이터 말이다... 혹시 본관과 녹턴의 데이터도 있을까?"
"글쎄... 갑자기 그건 왜?"
"음... 생각해보니 본관의 출생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말이다. 뭐 딱히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내비의 본성이란게 있으니 호기심이 들 수 밖에."
"이번 임무가 끝나고 나서 한번 찾아보자. 시그널맨도 여기 출신이면 조금이라도 있을꺼야."
그렇게 대화를 하고 계속해서 도망친 바이러스를 추격하는 그들이였다. -
503 유우키&코만도맨 (76678E+59) 2016. 7. 21. 오후 11:43:59"도망치는건가..? 역시 바이러스는 어쩔수 없군."
전투 도중에 도망쳐버리는 바이러스를 보고 그는 가볍게 혀를 차면서 바이러스를 잡아야한다는 시그널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몸집이 크기에 그는 가장 뒤쪽에서 달리고 있었다.
그렇게 천천히 달려가던 도중, 엄청난 규모의 데이터 서버를 발견한 코만도맨은 잠시 멈춰서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강하게 의문을 품고 PET을 통해서 코만도맨에게 물어보았다.
[왜 그래? 코만도맨?]
"아니. 뭔가 엄청나서 말이지. 저기엔 내 데이터도 있는걸까?"
[어떨까? 궁금해? 다음에 한번 찾아볼래?]
"거절하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안의 내용까지는 보고 싶지 않다."
[단순히 복잡한 글씨가 읽기 싫은게 아니고?]
".........무, 묵비권을 행시한다!"
유우키의 말이 살짝 찔렸는지, 그는 몸을 움찔하더니, 빠르게 다시 바이러스를 쫒기 위해서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후에 또 어떤 바이러스들이 기다릴지 모르는 일이었기에 달리면서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채워놓는것 또한 그는 잊지 않았다. -
504 루이&재키 - 이벤트 (51136E+59) 2016. 7. 21. 오후 11:50:54"너 오늘 우리한테 잘못 걸렸어, 라는 이야기네."
루이는 쫓아가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재키 역시 시그널맨의 말대로 서둘러 강화 멧톨 B를 쫓는다.
[우와, 확실히 엄청나네....아, 함정 조심해.]
루이는 이미 재키가 강화멧톨 B를 쫓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는, 간간히 화면을 살피며 데이터 서버의 모습을 몇 초간 간단히 스케치한다.
[시그널맨과 녹턴의 데이터가 있으면 과거의 재키에 대한 데이터도 있으려나.]
"있겠지 아마도."
재키가 루이의 말을 듣고 중얼거린다.
...그렇지만, 딱히 관심은 없네. -
505 루이&재키주 (51136E+59) 2016. 7. 21. 오후 11:54:05칠보검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재키의 엠블렘을 보고 아는 척하는 보족크의 난폭자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 살짝 생각해봅니다.
-
506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2:00:25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코만도맨은 내 동료인데 뭐!!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겠지만요.
-
507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전 12:01:35>>505
그거에 대해선 좀더 자세한 뒷배경만 정해지면 진짜로 가능할지도? -
508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2:07:11>>506 그렇겠지요. :3
아마 그래도 재키 본인은 사고친 게 별로 없으니 별 일은 없겠지만요? -
509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2:10:18>>507
뒷배경...사실 재키 뒷배경은 루이 만나기 전에는 별 거 없어요.
지금이랑 모습이 좀 달랐다는 것과...아싸였다는 점만 빼면요? -
510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083E+55) 2016. 7. 22. 오전 12:10:50바이러스를 추격하던중, 바이러스는 다음 에이리어로 통하는 링크를 향해 가다가 경보 장치가 발사한 레이저에 맞아 딜리트 되었다. 그리고나서, 사이렌이 울리며 링크가 잠겨버리자 시그널맨이 적잖이 당황해 말했다.
"이건... 갇힌 건가!"
"진정해 시그널맨. 저기 위쪽에 있는 경보 장치만 부수면 링크의 잠금장치도 풀릴꺼야."
"그러길 바래야겠군. 제군들! 저 경보 장치를 공격한다!"
곧 시그나이저의 총구가 다시 불을 뿜었고 옆으로 두개의 광탄이 날아가고 있었다.
시그널맨.EXE
HP:150
시그나이저 - 중격:.dice 80 180. = 176
대상:경보 장치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13
대상:경보 장치
경보 장치
HP:500 -
511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전 12:16:01"손 안대고 코 푼 것 같은 이야기....지만 산 넘어 산이네. 저거 때리면 되는거지?"
[응. 브레스는 안 통할 것 같고...그닥 튼튼해 보이진 않네. 한 대라도 더 보태주자고.]
"오케이."
다시 클로를 장착하고, 그대로 돌격해, 경보장치를 공격한다.
.dice 30 130. = 69 -
512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2:16:35바이러스를 쫒아가는 도중, 경보 장치가 발사한 레이져에 맞고 바이러스가 델리트 당하는 모습을 보고서 코만도맨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설마 이렇게 허무하게 바이러스가 제거될거라고는 그도 미처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일은 그걸로 끝난게 아니었다. 사이렌이 울리면서 링크가 잠겨버린 것 때문에 그들은, 모두 에이리어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뭐, 뭐야?! 이거!"
[코만도맨?! 괜찮은거야?!]
"아. 문제는 없다. 하지만 여기에 갇혀버렸어! 유우키! 어쩌지?!"
코만도맨은 살짝 당황하면서 유우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유우키 역시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건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오퍼레이터인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잠시 상황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시그널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경보장치를 파괴하라는 말. 그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공성 모드를 지시했다.
[코만도맨! 공성모드로 공격해! 확실하게 날려버려!]
"알았다!"
유우키의 지시를 듣고서 코만도맨은 고개를 살며시 끄덕였다. 그리고 발에서 고정장치를 작동시킨 후에, 자신의 발을 땅에 고정시켰다. 그리고 두 포대에 차지를 모은 후에 빠르게 경보장치를 향해서 강하게 발사했다.
"날아가버려라!!"
//
.dice 80 180. = 108 -
513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2:17:58어....조금 더 기다려볼걸 그랬나요...
-
514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2:19:21미안해요. 다음 턴엔 꼭 방어공명장치를...!
-
515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2:24:38아니요. 괜찮아요! 루이주! 저도 말 없이 쓴거니까요. 사실 저대로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요청은 하지 않았답니다. 500인만큼 그냥 다음턴에서 바로 끝날거에요!
-
516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083E+55) 2016. 7. 22. 오전 12:26:27경보 장치는 공격을 받자 스파크를 일으키더니 레이저를 발사해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이 자신에게 날아오던 레이저를 배리어로 막아낸뒤 곧바로 시그나이저로 사격해 경보 장치를 꿰뚫어 파괴하자 링크의 잠금이 해제되었다.
"휴... 이번 에이리어는 강력한 적들보단 지형을 이용한 함정이 많군!"
"그러게. 여길 점령한 칠보검의 성향이랑 관련이 있는걸까?"
"그거야 가보면 알겠지. 우선 계속 전진하자! 저 에이리어 너머에서 꽤 강한 자력이 느껴지는구만. 뭐가 있을진 모르지만 조심하도록!"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링크를 타고 이동했다. -
517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전 12:32:00모두에게 사이좋게 한두 방씩 얻어맞은 경보장치가 파괴되는 모습에, 재키는 엄지를 든다.
그러다, 장애물이 많은 게 여길 점령한 칠보검의 성향과 관련이 있는 걸까, 하는 말에 중얼거린다.
"그럴지도."
[응. 그러고보니 여태 칠보검들이 점령하고 있던 에이리어들의 모습을 보면...묘하게 그런 감이 있긴 하네. 자력도...이번 칠보검의 능력일지도. 조심해.]
루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재키는 다시 걸음을 옮긴다.
// >>515 그렇군요! 아...듣고보니 그렇네요. -
518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2:33:49"경보장치라고 해도 우리들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지!"
시그널맨이 경보장치를 박살내버리는 것을 확인 한 후에, 코만도맨은 자신의 공성모드를 해체하고 원래의 모습대로 돌아왔다. 이어 들려오는 녹턴과 시그널맨의 말에, 유우키는 살짝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점령한 칠보검의 성향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 그것은 어쩌면, 이번 칠보검의 특성을 알려주는 하나의 힌트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뭔지에 대해서까진 그도 알 방도가 없었다. 어쩌면 강한 적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으로서 승부하려는 자, 혹은 험난한 지형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긴 했지만 그것이 진짜일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앞으로의 상황은 알 수 없었지만, 일단은 계속 지켜보는게 좋겠다 싶어서 유우키는 배틀칩을 미리 준비한채로 계속해서 상황을 바라보았다. -
519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083E+55) 2016. 7. 22. 오전 12:39:14링크 너머의 에이리어에선 시그널맨이 말한대로 엄청난 자력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시그널맨이 말했다.
"이건... 마치 과거에 사용했다고 하는 거대한 전자석이 있는것과 같은 느낌이군."
"그러게. 이 자력... 꽤 엄청나. 거기다가... 좀 이상한데?"
"음... 너도 본관과 같은 생각을 하는건가?"
"그럴지도. 일단 이 자력을 역으로 이용해서 앞으로 가보자."
녹턴이 한발짝 앞으로 나서자 마치 반중력 장치에 띄워진것처럼 녹턴의 몸이 두둥실 떠올랐다. 그것을 본 녹턴이 말했다.
"아무래도 맞는거 같네. 이 자력은 내비와 상충되는 극의 자력이야."
"일단 다음 에이리어까지 가는동안 다른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니 조심해서 이동하도록!"
시그널맨도 녹턴의 말에 두둥실 떠올라 앞으로 날아갔다. -
520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2:42:28"큭....! 이건.....!"
[코만도맨! 조심해!! 너는 안 그래도 쇠붙이가 많아서 자력에 약하니까..]
자력이 엄청나게 느껴지는 에이리어 안에서, 코만도맨은 정말로 힘겹게 움직이고 있었다. 다른 이들도 쇠붙이는 있었지만, 코만도맨은 그 무장의 특성상, 다른 네비들보다 훨씬 쇠붙이가 많은 편이었다.
그 때문에, 다른 네비들보다 더욱 더 자기장의 영향을 받고 있었고, 그는 정말로 힘겹게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큭! 이런 곳일줄은...! 큭!! 크와아악!"
다른 이들은 정말로 편안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지만, 코만도맨은 갑자기 몸이 붕뜨거나, 갑자기 몸이 축 가라앉거나, 그런 식으로, 정말로 힘겹게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너무나도 처참하기 그지 없었다.
[.....코만도맨..괜찮아?]
"나..나는 남자다! 괜찮다! 이 정도는!" -
521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전 12:48:01떠오르는 시그널맨과 녹턴을 보고, 재키는 따라서 가볍게 내딛는다.
[내비를 밀어내 떠오르게 하는 자력이라니. 신기하네...]
"예이-."
공중에 떠올라, 조심스럽게 따라 이동한다.
이것도 그 칠보검의 능력이라면...전뇌세계에 들어오면서 능력이 그 세계에 맞춰 미묘하게 변한 걸까, 라고 루이는 그 모습을 보면서 생각해본다.
//이거 원작에서는 건볼트의 세븐스에 반응해서 건볼트가 떠서 건너가는 거였죠 아마?
이런 식이면 굳이 코만도맨 뿐만 아니라 모두가 조심해야 되겠어요... -
522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2:49:11>521 네. 원작에서는 세븐스에 반응해서 떠오르고 그랬었지요.
-
523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2:50:15>>520
루이 : 코만도맨...(눈물
재키 : ...잡아줄까? (손 내밀기) -
524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1092E+58) 2016. 7. 22. 오전 12:53:14"코만도맨은 꽤 애먹는 모양이야."
"그럴법도 하지! 온몸이 무기고인 녀석이니까! 걱정마라 제군! 본관이 도와주마!"
시그널맨이 허우적대는 코만도맨의 포신을 잡아끄는 사이, 녹턴은 제자리에서 멈춰서서 말했다.
"잠깐만, 저길봐. 또다른 방어 장치야."
녹턴이 가리킨곳엔 레이저 탄환을 발사하는 방어 장치가 있었다. 그것을 본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했다.
"마치 퍼즐같군. 퍼즐 타임이라도 해야하나?"
"그러기엔 이 구역은 우리에게 너무 불리해. 그냥 피해가는게 좋겠어."
"그래야겠군. 그런데 생각외로 경비가 철저하군. 바이러스 대신 이런 무인 방어 장치들이 있다니."
"보족크 입장에서 여기는 각종 기밀 데이터들이 수두룩한 창고잖아? 그쪽도 목숨을 걸고 지키고 싶겠지. 바이러스를 쓰면 녀석들이 파괴할 수도 있으니까."
"묘하게 소극적인 놈들이군. 아무튼 제군들! 조심해서 피해라!"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레이저 장치를 피하려 시도했다.
시그널맨.EXE
HP:150
회피:.dice 1 2. = 2
1. 성공
2. 실패
녹턴.EXE
HP:150
회피:.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레이저 방위 장치
회피 다이스를 굴려 회피에 실패하면 HP -20 -
525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2:55:00시그널맨...(눈물
그럼 재키는 과연?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
526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2:55:33일단 다이스를 굴려보도록 하죠! .dice 1 2. = 1
-
527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2:58:02"으어어어..교, 교관 고맙다."
[코만도맨! 주의해! 앞쪽에 방어 장치가 있어!]
"뭐, 뭣이?! 하, 하지만 교관이 잘 잡고...교관...!!"
바로 앞에서 트랩에 맞아버린,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크게 당황해서 바둥바둥거리기 시작했다. 그리다 보니, 그는 시그널맨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자기장의 강한 영향을 받아버렸고, 그는 또 다시 빠르게 솟구치고 내려가는 것을 반복했다.
"이, 이렇게 된 이상...!! 이대로 맞을 순 없다!!"
이어 그는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아래로 마구잡이로 발사하기 시작했다. 강한 폭발로 인한 반작용이 그의 몸에 계속해서 작동하기 시작했고, 그 반작용으로 인해서 시그널맨과는 달리 트랩을 어떻게든 그는 회피할 수 있었다.
"후우..정말로 위험했군!!" -
528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2:58:16다행히 우리는 성공이네요!
-
529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전 1:02:03[들었지 재키? 조심해.]
"당연한 이야기네."
레이저에 맞는 시그널맨과, 미사일을 쏘며 그 반작용을 이용해 피해가는 코만도맨을 놀란 표정으로 보며, 레이저 장치들을 피해 조심조심 지나간다.
꼬리가 레이저에 걸릴 뻔하자 잽싸게 뺀다.
[...코만도맨다운 방법이네.]
"...응." -
530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1092E+58) 2016. 7. 22. 오전 1:12:23"음. 다들 훌륭하다!"
"그건 그렇고 또 혼자서만 맞아버렸네. 괜찮아?"
"익숙하니까 말이지. 뭐 트랩은 대충 통과한거 같으니..."
시그널맨과 녹턴이 맞은편 에이리어로 착지한뒤 눈앞에 보이는 링크를 보고 말했다.
"이제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자! 이 다음 방이 메인 서버인듯 하니 다들 주의해서 이동하도록!"
"음... 그건 그렇고 데이터 뱅크이면서 이렇게 자기장이 가득해도 될련지 모르겠네."
"?? 무슨 소리지?"
"옛날 기록 매체는 자력에 약했다고 들었거든. 이래뵈도 옛날 내비인 나로선 보족크가 이런 곳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운송한다고 생각하니... 좀 우스워서 말야."
"대체 녹턴 너는 몇살인거냐?"
"시그널맨보다 두 살 위니까... 까보면 아직 생기발랄한 17년차 내비가 아닐까?
"까...?"
"히히히... 일단 가자." -
531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17:21[혹시 말이야. 그냥 이 데이터를 다 파괴하려고 하는게 아닐까?]
시그널맨과 녹턴의 대화를 대화를 듣다가, 유우키는 한가지 가설을 제안했다. 정말로 가능성은 낮을지도 모르지만, 가능성은 일단 있다고 판단했다. 어쩌면 자신들의 데이터를 넘겨줄바에는 그냥 파괴해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이렇게까지 많은 자력을 깔아둔게 아닐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 말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유우키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굳이 운송할 필요가 있는건가? 그냥 여기서 파괴하면 된다고 본다만?"
[그것도 그렇지만..으음..]
역시 해답을 알기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칠보검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보족크가 대체 뭘 떠올리고 있는지.. 그로서는 알 방도가 도저히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직접 칠보검을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녹턴과 시그널맨의 대화를 듣다가 나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코만도맨은 살며시 손을 들면서 자신도 살짝 끼어들었다.
"참고로 나는 7년차 네비다! 유우키와는 중학교 당시에 만났지!" -
532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전 1:29:24재키는 녹턴과 시그널맨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며 다른 일행들을 따라, 반대편 에이리어에 착지한다.
[응, 나도 책에서 그런 설명 본 적 있어....근데 뭐...?]
"우와...큰형님이란 이야기네, 녹턴...."
확실히 재키보다 위다, 심지어 루이보다도 연상.
루이와 재키 모두 입을 벌린다.
[어...그러게.]
전에 재키가 말해준 대로라면 지금 재키는...한 5년차쯤 됐나. 아니 확실히 나보다도 세 살 많잖아. 시그널맨도, 녹턴보다 2살 아래라면 15년...맙소사 이 쪽도 연상...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 아니 그래야 하나. 어쨌든 앞으로 큰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넙죽 고개를 숙인다.
"생기발랄한 큰형님 녹턴이네! 히히히!" -
533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전 1:33:04(+)
"아, 난 5년차...정도로 말해둘게. 루 군과는 한 3년간 같이 있었고. 초등학교 4학년일 때 만났다는 이야기네!"
재키도 이 분위기를 타서 말한다.
[아, 응. 확실히 우리가 최연소네...]
//내비도 오퍼레이터도 최연소! -
534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35:22>>533 오타가 났네요.
3년을 4년으로 수정합니다. :3 -
535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38:37이쯤 되니 노이즈맨은 몇년차인지 절로 궁금해지네요.
-
536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1092E+58) 2016. 7. 22. 오전 1:38:39"그럴 필요 없어. 우리 착한 재키 군."
녹턴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재버워키에게 마음을 열었는지 애칭으로 그를 부르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는 사이, 시그널맨이 말했다.
"다들 아직 푸른 새싹들이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렇게 얘기하며 메인 서버로 향하자, 한 남자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구릿빛 피부에 커다란 체구를 한 남자였다.
"귀공들이 넷 세이버즈이오?"
"그렇다만... 너는?"
"소생의 이름은 카레라. '자격권의 카레라'라 불리고 있소. 지금은 이 시설의 파수꾼을 자처하고 있소만... 소생은 임무니 정의니 하는 장황한 말 따위는 늘어놓을 생각은 없소이다... 그저, 소생의 동료를 3명이나 쓰러트린 강자들인 귀공들과의 싸움을 고대하고 있었을 뿐...!"
곧 그가 검을 소환한뒤 몸 곳곳에 가시가 나있는 거대한 모습으로 변하고 말했다.
"자, 덤비시오!! 귀공들의 신념, 이 자력의 주먹으로 짓뭉게주겠소이다!!!"
"뭔가 말투가 사극풍이군. 아니 그것보다 저녀석..."
"응. 전투광이란거네." -
537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44:03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자 이번 칠보검으로 보이는 구리빛 피부의 커다란 체구를 한 남자의 모습이 코만도맨과 유우키의 모습에 보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자마자 코만도맨은 본능적으로 자신과 같은 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어 들려오는 말들, 그것을 들으면서 그의 생각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씨익 웃으면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너는 가장, 심플해서 좋군. 그래. 적이니까 싸운다. 그것만으로 충분한거다! 무슨 긴 말이 필요하지?!"
어차피 상대는 칠보검.
자신이 뭐라고 말을 한들 말을 들을 이가 아니었다. 그렇기에, 그는 차라리 심플하게 싸울 의지를 보이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 역시 포격준비를 하면서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다시 장전했다.
"덤벼라. 칠보검! 승부다!"
[코만도맨. 주의해. 방금전에 자력의 주먹이라고 그랬어. 어쩌면 자력을 쓸지도 몰라.]
"알겠다. 주의하도록 하지." -
538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전 1:57:29지난번에 유우키주가 언급한대로 건볼트 신작 보스들을 대충 봤는데... 갑자기 잼난게 떠올랐네요.
니트로맨이 건볼트의 세계를 잘못 찾아가서 '난 누구, 여긴 어디?'이러고 있을때 테세오의 실황 방송에 참여하게 되고 테세오의 말을 계속 듣다가 니킥으로 배빵을 연달아 날리면서 "재밌냐?! 씐나냐?! 즐겁냐?!"이러고 구타해 방송이 중단되고 나중에 쌈박질까지 해서 어찌어찌 테세오를 리타이어시키고 '에이 썅나 못해먹겠네.'이러고 원래 세계로 떠나는 그런 내용! -
539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전 1:57:32녹턴이 머리를 쓰다듬자 히히, 넉살좋게 웃어보이는 재키였다.
"그러고보니 녹턴이라면 왕누님이라고 해도 어울릴 것 같은 이야기. 난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쓰지만."
[아, 그, 그럼 전처럼 편하게 부를게 녹턴?]
녹턴의 말에 루이도 옅게 미소지으며 핫하, 짧게 웃는다.
[확실히 녹턴과 시그널맨에 비하면 우린 햇병아리들이네...]
그러다 마주친 덩치 큰 사극풍 말투의 남자.
루이와 재키는 반응을 살핀다.
[칠보검들은 원래 다 이런 괴짜들인가....그래도 그나마 이 사람은 좀 양반으로 보이네. 강하기도 강할 테지만 아무래도, 대충 상대해주는 건 성의에 맞지 않겠지요. 좋습니다. 이왕 적으로 만났으니, 다른 칠보검들 때처럼 우리가 최선을 다해,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그게 소원이라면, 좋아."
루이는 카레라에게 목례를 해보이고, 진지한 눈빛으로 오퍼레이션에 들어간다.
재키도 가볍게 미소지으며, 서양식 절을 해보이고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
540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1:59:02테세오라. 우와. 걔는 안됩니다. 걔가 여기 나오면 여기 애들 전부 미칠지도 모릅니다.(동공지진
-
541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1:59:45>>537
니트로맨 성깔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겠네요. :3c -
542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2:01:34>>540
아. 걔가 걘가요. 2ch 말투. 그건 확실히 곤란하네요....스레의 수위를 여러 의미로 확 올려버릴 거에요...(동공지진 -
543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2:04:27>>542 네. 걔가 걥니다. 정말 여러의미로 대단한 애죠. 근데 문제는 그런 말을 해도 걔한테는 아무런 악의도 없다는겁니다.
-
544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083E+55) 2016. 7. 22. 오전 2:09:18"본관은 딱히 어울려줄 생각은 없다만... 저항하는 이상 봐주지 않겠다!"
"봐줄 필요 없소이다! 진심으로 임하는 귀공들과 싸우지 못한다면 무인으로서 아무런 의의가 없으니까! '싸우는 교통안전'이라 불리는 귀공의 전투... 그 진심을 소생에게 보여주시오!"
"좋다! 이러쿵저러쿵 떠드는거보단 훨씬 편해서 좋군! 그렇다면 이쪽도 진심으로 널 쓰러트려주마!"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지. 그치?"
시그널맨과 일행들의 말에 카레라가 기분 좋은듯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우하하하하하핫!! 좋은 대답이외다! 실로 기분 좋소! 귀공들의 눈은 아주 좋은 눈을 가졌소! 열정과 의지로 가득 차있다고 해도 무방하오! 하지만 전장에선 열정과 의지만으로 되는것은 없다는것도 아셔야 하외다! 피가 끓고 힘이 넘쳐흐른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시그널맨. 저 카레라라는 사람 말야..."
"그래. 저 분노는 악의가 없는 순수한 전투로의 의지 그 자체다. 이른바 목적 없는 폭력과도 같지."
녹턴과 시그널맨이 속닥이는 사이, 카레라가 말을 이었다.
"황신을 받들며 능력자로 살아온지 어느덧 18년째... 귀공들과 같은 강자를 이 머나먼 타국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황신의 면접을 받은 보람이 있었소! 소생이 원하는 것은 오직 힘! 신조차 거꾸러트릴 더욱 강한 힘!! 힘이란, 더 강한 힘을 뛰어넘어... 승리로서 닦아지는 것! 자, 넷 세이버즈! 귀공들의 힘을! 투쟁을! 소인에게 주시오!!"
"끼어들기엔 좀 미안하지만... 단순한 자기 만족으로 힘을 쓴다는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 네가 추구하는 그 힘엔... 어떤 근본도 의미도 없어."
"하하하!! 힘! 그것이야말로 오로지 소생의 존재의의! 그리고... 사나이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숙원이란 말이외다!!"
"덧없는 녀석... 투쟁으로만 얼룩진 삶이 무엇을 이뤄내겠나! 종국엔 그저 파멸만을 낳을뿐! 그 허무, 본관이 끝내주마!"
시그널맨.EXE
HP:130
녹턴.EXE
HP:150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
HP:3000
/시간이 꽤 늦었네요. 오늘은 이쯤에서 끊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
545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2:11:20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루이주! ...어..근데 hp가 3000....그것보다 무서워! 자력 쓰지 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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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전 2:13:15사실 할 생각은 없지만 외전 소설처럼 니트로맨의 시점으로 서술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네요.
개인적으로 니트로맨의 각종 기술들도 보여줄 수 있고 니트로맨에게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테니까요. -
547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전 2:14:10참고로 3턴후 갑작스러운 난입으로 인해 전투의 흐름이 조금 변경될 예정입니다. 마음껏 기대해주세요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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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2:15:56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자력...이쪽도 무섭네요.
>>546 그렇군요! -
549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2:17:04>>547 난입입니까...!
어느 쪽의 난입일까요 그거...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
550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2:21:28난입이라... 아무래도 보족크쪽이려나요? 뭔진 모르겠지만 절로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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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2:25:51>>550 어쩌면 조력자일지도 몰라요...?
보족크면 그만큼 난이도가 더 올라갈 테니 그쪽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552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전 2:26:26과연 누가 나오게 되려나요? 내일을..아 날짜로는 오늘이네요! 아무튼 기대해보면 알겠죠? 일단 유우키주는 이만 자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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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전 2:28:44심심해서 써보는 니트로맨의 상세 설정
휠 커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보족크의 초대총장. 보족크의 시작은 그가 없었다면 그저 삼류 악당 나부랭이들이 되었다고 평가될 정도로 꿈도 이상도 없던 보족크를 특유의 카리스마로 결합시켜 전뇌세계의 위협이 될만한 세력으로 탄생시켰다.
과거엔 스턴트 배우를 겸하는 레이서 내비로 달리는 것에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던 순수한 내비였으나 친구였던 바이크맨과 함께 '데스 레이싱'에 참가해 뛰어난 실력과 기량으로 승승장구했으며 그와 동시에 성격도 점점 냉혹하게 변했다. 시그널맨과 녹턴과도 한때는 서로 격식없이 대할 정도로 친했으나 '데스 레이싱'에 참가한것이 알려지고 나선 크게 다퉈 현재는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현재는 초대총장 자리에서 물러나 수많은 세계를 떠돌며 모험을 즐겼으나 넷 세이버즈에게 보족크가 연패를 거듭하자 손수 참전, 시그널맨과 녹턴과의 긴 악연을 끝내려 한다.
필살기라 할 수 있는 기술은 오토바이로 변신해 주변 지형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상대 주위를 회전하다가 공중으로 솟구친뒤 공중에서 변신을 풀며 상대를 짓밟는 '킬 더 스카이다이브' 칠보검을 사용해 넷 세이버즈를 공격한다는 바이크맨의 계략에 별다른 반대의견을 표하진 않지만 내심 못마땅해하는 눈치. -
554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2:36:03>>552 유우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음, 결국 바이크맨이 원흉인가요. (?) -
555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2:37:03저도 밤 2시가 넘었으니...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556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전 2:38:37원흉이라기보단 그냥 니트로맨에게 내제된 투쟁심을 깨웠다고 해야할까요? 바이크맨 본인은 니트로맨을 타락시킬 의도는 없었고 그냥 친구로서 '야 끝내주는 경기가 있는데 너도 해볼래?'이랬던거거든요.
물론 그 행동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올줄은 바이크맨이나 그 뒤에 있는 거대한 흑막씨(?)도 몰랐겠지만요. -
557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전 2:39:06아무튼 유우키주랑 루이주도 굿나잇! 저도 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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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전 9:23:36루이주가 플러그인! 갱신합니다!
모두들 굿모닝이에요! -
559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후 12:52:58용기의 플러그인! 유우키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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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3:02:25루이주도 다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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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2536E+56) 2016. 7. 22. 오후 3:03:11카레라다...
제가 어제 참여했으면. 무인으로써 열렬한 대화를 하는 료를 볼 수 있었을텐데.... -
562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3:04:34>>561 코바주 어서와요!
음, 끊어진 시점이 아직 전투가 막 시작한 참이니. 오늘부터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563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3:06:31유우키주 재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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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3:09:16>>563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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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3:19:08오늘도 정말로 더운 하루네요. 절로 시원한게 먹고 싶어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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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3:27:36>>565 여기도 덥네요, 동감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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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3:30:13위의 루이주와 코바주의 말을 듣고서 떠올린건데, 오늘이라도 코바주가 참여하면 나름대로 무인으로서의 티격태격을 볼 수 있는걸까요? 으음. 의외로 유우키와 루이는 뒤에서 팝콘과 콜라를 먹고 있을지도..?
유우키:우리는 할게 없다! 팝콘과 콜라를 먹자! 유메하라! -
568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후 3:36:52뭐 코바주도 참가해도 이상할건 없죠! 아직 싸우지도 않았으니 냉큼 오세요!
-
569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3:41:25캡틴도 어서와요!
>>567 어쩌면 그럴지도요?
루이 : 할 게 전혀 없진 않을지도요? (리커버리칩 준비
재키 : 지원형이고 혹시 모르니까! (팝콘 (리커버리칩 전송 준비 -
57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2536E+56) 2016. 7. 22. 오후 3:45:32그러쿤요...
그럼, 밤에 오겠습니다. 안뇽히 쥬뮤셍요 -
571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3:51:25>>570
나중에 봐요 코바주! -
572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3:54:34안녕히 가세요! 코바주! 그럼 나중에 봐요!
>>569
유우키:그럼 우리만 할게 없었던거구나!
코만도맨:그럼 그 팝콘과 콜라라는 것을 가져와라! 유우키! 내가 같이 먹도록 하지!(두둥 -
573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8:57:45유우키주 다시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574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후 9:26:29운동중인 레주도 갱신합니다!
-
575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27:34레주 안녕하세요! 운동 고생하시네요.
-
576 ◆aA5bBlnaeU (22441E+54) 2016. 7. 22. 오후 9:37:39덥다고 빼먹을 수는 없으니까요. 조금만 더하고 쉴까합니다!
그 사이 루이주랑 코바주도 오시겠지요 -
577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44:03음. 아마 그러겠죠? 그래도 너무 무리는 마시고요! 무리하면서까지 운동하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다고 들었거든요!
-
578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9:46:56저녁먹고 나서 집안일 하고 온 루이주도 갱신이에요!
레주는 오늘도 운동 열심히 하시네요. 그래도 유우키주 말씀대로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시길 바래요...! -
579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9:57:49루이주 안녕하세요!
-
580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9:59:28넵 모두들 안녕하세요!
-
581 ◆aA5bBlnaeU (22441E+54) 2016. 7. 22. 오후 10:15:20그나저나 장마철이라고 뉴스에서 봤는데 비는 커녕 덥기만 하네요...
-
582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10:18:22>>581 여기도 딱히 장마철 같단 느낌은 들지 않네요.
오히려 엄청 쨍쨍했던 것 같아요... -
583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0:19:26그러게 말이에요. 여기도 비가 오기는커녕 엄청 덥기만 되게 더웠어요. 하지만 이러다가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마련이죠!
-
584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10:28:33으음, 글쎄요?
아직 저희 동네에는 그럴 기미가 없는 것 같네요...? 내일 일기예보를 봐도 비 온다는 소식은 없어요. -
585 ◆aA5bBlnaeU (22441E+54) 2016. 7. 22. 오후 10:39:30슬슬 끝내고 집에 가는중입니다!
씻고나서 에피소드 가능하신분 확인할께요! -
586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10:41:20저는 오케이에요!
조심해서 잘 들어가시길! -
587 유우키주 (04599E+58) 2016. 7. 22. 오후 10:45:40음. 유우키주도 오케이에요!
-
588 ◆aA5bBlnaeU (03083E+55) 2016. 7. 22. 오후 11:00:47이제 시간이 좀 나네요! 다들 괜찮으시다면... 반응레스 부탁드리겠습니다!
-
589 루이&재키주 (98493E+57) 2016. 7. 22. 오후 11:05:05>>588 네, 알겠습니다!
디버프부터 걸려고 생각하고 그 방향으로 미리 써뒀긴 한데, 괜찮겠죠? -
590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후 11:09:00[황신?]
"스메라기, 라는 이야기겠지 아마."
루이와 재키도, 목소리를 낮춰 속닥인다. 잠깐 의아해하던 루이가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숙원을 가져본 적 없는 졸장부의 이야기라 미안하네. 내가 가진 건 예나 지금이나 이런저런 잔재주들 뿐인걸."
그러다 재키가, 다시 목소리를 키워 말한다.
[어이, 잠깐 스톱.]
그 사이 동료들의 행동을 살핀 루이가, 지시를 내리려다 재키의 말이 끝나자마자 곧장 진지한 무표정으로 외친다.
[예전에 네가 그런 비슷한 말 했을 때 내가 뭐라고 그랬냐?]
"'잔재주라기엔 너무 멋진데!'라는 이야기였던가."
[짜식 잘 아네. 네가 졸장부면 난 뭐가 되냐. 지금 너한테 있는 그 '잔재주들'이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건 알지? 지원형이라고 쫄지 마.]
"아, 그래. 그렇지. 그렇네."
루이는 실컷 태클 걸고선, 재키의 대답과 그의 미소짓는 얼굴을 보고 나서야 만족한 듯 옅게 미소짓는다.
[전장에선 열정과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없다라...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네요, 카레라 씨.]
"그렇네, 아무래도 우리는 아군을 돕는 지원형이니까, 라는 이야기네."
인간을 파트너로 삼은 넷 내비이기에, 특히 지원형이기에 진심으로 타인을 위해 자신의 힘을 쓸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 라고 재키는 되새긴다.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도 힘을 사용할 때, 그 힘은 더욱 멋지게 빛을 발하는 것일지도, 라고 루이는 생각해본다.
[자력의 주먹이라 하셨나요...역시 당신의 능력은 자력입니까. 오는 길에 그랬던 것처럼 내비들을 밀치거나 끌어들일 수 있는 거라면 조심할 필요가 있겠어, 재키 군. 디버프부터 걸자.]
"오케이."
망토자락을 휘날리며 카레라에게 돌진한다. 그리고 한 차례, 그 얼굴을 노려서 연보라색의 연기를 뿜어낸다.
슬럼버 브레스 : .dice 0 10. = 5
//괜찮길 바라며 올립니다...! -
591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후 11:09:14"자기 만족만을 위한 힘인가. 그렇게 힘을 쓰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결국 힘을 쓰는건 각자의 자유니까 말이야."
카레라의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몸을 풀면서 슬슬 싸울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평소의 근엄한 목소리와는 달리 그의 목소리에는 약간의 적대감이 깃들어있었다. 카레라의 말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싸우는건 적이니까 그렇다고 쳐도, 힘을 사용하는 방식이 코만도맨으로서는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네 녀석이 하는 말은 너의 개인 만족을 위해서 남이 어떻게 되건 그 힘을 휘두른다는것이 아닌가!"
[그런 힘에 무슨 의미가 어디있어? 그것은 힘이 아니라 그저 폭력일 뿐이야! 실제로 너로 인해서 여기의 수 많은 네비들이 곤란해하고 있어! 그걸 알고 있는거야?!]
"그 힘. 내가 박살내주마. 덤벼라. 칠보검! 내가 상대다!"
유우키와 코만도맨. 둘 다 카레라에겐 강한 적대감을 보이고 있었다. 힘을 쓰는건 자유이나, 그 힘으로 타인을 억압하거나, 타인이 어떻게 되던지 신경도 쓰지 않으면 힘을 쓰는 것. 그것이 정말로 그에겐 마음에 안 드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코만도맨은 그의 힘을 박살내버리겠다고 마음 먹고서,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카레라에게 조준했고 연속으로 발사하기 시작했다.
"너의 그 힘. 어디 한번 보여봐라. 승부다!"
//
.dice 30 130. = 77 -
592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083E+55) 2016. 7. 22. 오후 11:35:56"우하하하하! 좋소! 소인의 힘을 마음껏 보여드리리다!"
그렇게 말한 카레라는 재버워키가 뿜어낸 가스에 살짝 움찔했다가 이내 개의치 않고 제자리에서 돌진했다. 그 모습을 본 시그널맨이 말했다.
"좋아. 이렇게 된 이상 정면승부다!"
그렇게 말하고 공격하려던 순간, 유이치로의 통신이 들렸다.
"얘들아! 지금 너희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뭔가를 감지했어. 적인지 아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쪽으로 가고있어."
"얼마 정도 걸릴꺼 같아?"
"길어야 3분이야. 조심해."
"알겠다!"
유이치로와의 통신을 마친 시그널맨과 녹턴이 카레라에게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130
시그나이저 - 검격:.dice 30 130. = 93
대상:카레라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35
대상:카레라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3턴동안 추가데미지 15)
HP:2908
태클:.dice 20 30. = 21
대상:.dice 1 4. = 1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593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후 11:43:40[들었지?! 코만도맨! 누군가가 그곳으로 향하고 있어! 그 동안에 최대한 많은 피해를 내도록 해!]
"알았다."
누군가가 온다는 통신에 유우키와 코만도맨 역시 상당히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누가 오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여기서 만약 적이 나타난다고 한다면 정말로 골치아픈 일이었다. 눈 앞의 칠보검도 상대하기 벅찰지도 모르는 이 판국에 다른 이가 나타난다니.
만약 적이라고 한다면, 이 싸움은 정말로 크게 위험해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기에 그 동안에 카레라의 피해를 최대한 크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코만도맨은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카레라에게 겨냥했다.
그리고 뻥 하는 소리를 내면서 원격조종폭탄 코만도 봄을 발사했고, 카레라의 주변에 떨어뜨려서 연속으로 발사하기 시작했다. 이어 코만도맨은 유우키에게로 빠르게 통신을 걸었다.
"공성모드는 언제쯤 사용하는게 좋을까? 유우키?"
[상황을 보고 타이밍을 말할게. 지금은 그대로 싸우고 있어.]
누군가가 난입할지도 모르는 이 상황. 한번이라도 공격을 맞으면 3턴이나 사용불가가 되는 공성모드는 아직 이르다고 유우키는 판단했다. 그렇기에 지금은 코만도맨의 기본 기술과 자신의 칩으로 전투를 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서 공성모드로 들어갈 생각이었다.
물론, 재키의 방어장치를 이용한다면, 어떻게든 될지도 모르지만, 방어장치가 깨지게 되면, 정말 여러모로 골치아픈 일이 벌어질건 뻔했기에, 방어장치를 요구하는건 조금 미루는게 좋다고 그는 판단했다.
//
.dice 30 130. = 129 -
594 루이&재키 - 이벤트 (98493E+57) 2016. 7. 22. 오후 11:49:49"들었지, 루 군?"
[어...응. 조심할 필요가 있겠네.]
들려오는 통신에 양쪽 다 조금 더 긴장한다.
[뭐가 올 지 모르니 조심할까....]
하세가와 형도 뭔가 신중히 행동하려는 것 같고.
[일단 때릴 수 있을 때 때려둔다.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그렇지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 지 모르니까, 가장 센 건 아껴두는 걸로.
"Bang-!"
소환된 눈알 모양 장식에서 발사된 빔이 카레라를 향한다.
.dice 100 180. = 169 -
595 유우키&코만도맨 (04599E+58) 2016. 7. 22. 오후 11:56:11근데 정말로 저 난입자는 누구인걸까요? 으음. 의외로 건볼트 세계관의 아큐라라던가...?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 상황은 정말로 난장판이 되겠군요.
-
596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03083E+55) 2016. 7. 22. 오후 11:59:30"훌륭하군! 훌륭해! 이래야 싸우는 보람이 있는 법!"
카레라는 넷 세이버즈의 공격에 크게 만족하며 점프해 양 어깨의 마그네틱 아머를 투척한뒤 낙하하며 지면을 내리쳐 폭발을 일으켰다.
"누은! 붙잡아라! 빼앗아라! 우라아-!!"
"장난이 아니군! 에이리어 바닥을 부셔버릴 기세야!"
"거기다가 정체 모를 대상도 오고 있으니... 최대한 많은 공격을 가해야겠어."
시그널맨이 이에 동의하며 시그나이저에 소드 칩을 장착해 검신을 늘려 카레라가 회수하는 아머를 베었고 그와 동시에 녹턴도 빛의 구체를 발사했다.
시그널맨.EXE
HP:109
시그나이저 - 검격:.dice 80 180. = 128
대상:카레라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45
대상:카레라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
HP:2322
자박장력완
아머 투척:.dice 20 30. = 26
대상:.dice 1 4. = 1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오버히트 폭발:.dice 20 40. = 40
대상:.dice 1 4. = 4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597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12:00:13>>595
어...잠깐, 듣고보니 그렇네요. 꼭 보족크가 아니더라도 아큐라라면 확실히... :0 -
598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2:01:36우와...! 잠깐만! 카레라의 공격력이 다갓의 가호를 받고 있습니다?!
-
599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2:04:27[배틀칩! 캐논! 슬롯 인!]
카레라의 공격이 점점 거새지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유우키는 배틀칩 중 캐논을 꺼내든 후에, 빠르게 슬롯인을 했다. 코만도맨의 일반 공격보다 조금 더 강한 공격을 하기 위함이었따. 슬슬 난입자가 나타날 타이밍인만큼, 조금이라도 더 많은 데미지를 주는게 중요했다.
물론 제일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건 코만도맨의 필살기인 어썰트 스톰이지만, 이것을 사용하게 되면 2턴간 공격을 할 수 없기에, 난입자의 정체를 모르는 지금은 상당히 위험한 도박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아낌없이 배틀칩을 사용하기로 했다. 물론 만일의 경우에는 새틀라이트를 사용할 생각도 충분히 있었다. 급박한 상황인만큼, 그는 PET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코만도맨은 재키가 공격을 맞는것을 보고서, 앞으로 달려나간 후에 재키의 앞에 섰다.
"어이! 재키! 데미지는 괜찮은건가! 무리는 하지 마!"
이어 그는, 배틀칩 전송으로 인해서 캐논이 장착된 왼손을 들어 눈 앞에 보이는 카레라에게 겨냥했다. 그리고 있는 힘껏 캐논을 발사했다.
"하압!!"
//
.dice 80 180. = 125 -
600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전 12:12:42그렇게 시리어스한 전개는 아닙니다! 아큐라를 내보낼까도 생각했지만 그 칭구가 나오는건 다음 시간에 내보낼지 고려중!
-
601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전 12:13:46"에? 으악-!"
카레라가 지면을 내리쳐 일으킨 폭발의 충격에, 발라당 날아가서 엉덩방아를 찍는다.
[재키?! 괜찮아?]
"으아...괜찮아, 괜찮아. 아직은."
괜찮냐고 묻는 루이와 코만도맨의 말에, 아직 괜찮다는 듯 서둘러 일어나서, 더 거리를 둔다. 그래도 아직은 HP에 여유가 있어.
"공격범위 제법 넓네....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
[그러게...어쨌든, 계속 간다. 배틀칩, 록볼. 슬롯 인.]
지금 오는 상대가 제발 보족크만 아니어라, 속으로 바라며 루이는 서둘러 칩을 전송한다.
코만도맨의 뒤에서 튀어나와, 손에 소환된 공 모양의 폭탄들을, 카레라를 향해 휙 날리고 다시 뒤로 빠진다.
.dice 80 180. = 112 -
602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전 12:26:00"슬슬 시간이...!"
"1분, 1분 남았네."
추격자를 걱정하는 일행들과 달리, 카레라는 그런것엔 신경조차 쓰지 않고 말했다.
"귀공들의 공격에 망설임이 있소! 그래선 아니되오! 진심으로 덤비셔야 소인의 마음이 만족할 수 있단 말이외다!"
"속 편해서 좋겠군! 그럼 이거나 먹어라!!"
시그널맨이 이번엔 시그나이저를 총 모양으로 바꾼뒤 하이 캐논 칩을 장착해 포격을 가했다. 그와 동시에, 카레라도 주먹에 자력을 휘감아 에이리어 곳곳에 널부러저 있던 금속을 모아 커다란 주먹 형태로 응축시켜 날렸다.
"그럼 가겠소이다!! 누오옷! 데야아-!!"
시그널맨.EXE
HP:83
시그나이저 - 포격:.dice 80 180. = 117
대상:카레라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13
대상:카레라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
HP:1767
전자가속권신:.dice 10 60. = 42
대상:.dice 1 4. = 4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603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2:28:09재키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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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12:28:14...이번턴에 체력회복장치를 쓸까 했는데 일단 리커버리 칩부터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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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2:32:53"어이! 재키! 뒤로 빠져서 회복에 집중해!"
또 다시 공격을 맞는 재키의 모습을 보고서 코만도맨은 앞으로 달려나갔고 재키의 몸을 지켜주듯이 빠르게 달려가 그의 앞에 섰다. 그리고 막 장전된 코만도 봄을 카레라에게로 뻥 하고 발사했다.
그리고서는 카레라에게 근엄한 목소시로 말을 던졌다.
"네 녀석이 만족을 할 수 있고 말고는 우리가 알 바 아니다. 칠보검."
이어 그는 원격 조종 폭탄 코만도 봄을 조종하여, 카레라 주변에 떨어뜨렸고 연쇄적으로 폭발을 일으켜서 카레라에게 데미지를 가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또 한발의 코만도 봄을 코만도 봄 발사장치에 장전했다.
"네 녀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우리는! 만족을 원한다는 도구로 보는것도 적당히 해라!"
그거와는 별개로 유우키는 긴장한 표정으로 PET을 계속 주시하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난입자가 나타날 시간. 누가 나타날진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상황을 대처할 필요가 있었기에, 그는 배틀칩 한장을 준비했다.
만일의 경우 레어칩을 쓰겠다고 마음 먹으며, 그는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만도맨 역시, 살짝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그곳엔 또 하나의 긴장감이 제대로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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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30 130. = 128 -
606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전 12:40:35"어?!"
재키는 카레라가 날린 거대한 금속 주먹을 피하기 위해 몸을 날리지만, 한 발 늦었는지 꼬리가 날아간 주먹과 벽에 끼이는 꼴이 되어버렸고, 그대로 주먹이 부숴지며 튀는 파편에 맞고 만다.
[재키!!]
"으으...꼬리야..."
꼬리를 감싸쥐고 서둘러 자리를 옮기지만, 충격이 제법 컸는지 약간 휘청이며 간다.
[리커버리 칩, 슬롯 인!]
곧 추격자가 올 예정이므로, 루이는 만일을 대비해 HP를 20 회복하는 칩을 재키에게 전송한다.
흔들리던 다리와, 바닥에 끌리던 꼬리에 다시 힘이 들어간다.
"오늘은 재수가 없는 것 같다는 이야기네..."
[일단 이걸로 버티고, 다음에 상황 봐서 방어막이나 회복장치를 깔자.]
"오케이."
카레라를 노려보며 투덜거리다, 루이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인다. -
607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전 1:08:48"5... 4... 3... 2... 1...! 온다!"
유이치로의 통신이 끝나자, 익숙한 실루엣이 전장에 나타났다. 양손에 전기가 흐르는 채찍을 들고 자전거 바퀴를 어깨에 단 모습은...
"바이크맨!! 또 네놈이냐!!"
"바이크맨 공! 여긴 무슨 일이오! 분명 소인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약조하지 않았소이까!"
"염려마시길 카레라 씨. 전 단지 여기있는 데이터중 '쓸모없는 걸' 파괴하러 온겁니다. 당신의 싸움에 관여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으, 으음... 그런거라면 미안하오! 소인이 너무 흥분한거 같소이다!"
"괜찮습니다. 이것도 다 '그분'을 위한 일... 그럼, 뒷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바이크맨이 에이리어에 전기채찍을 휘둘러 커다란 구멍을 내고 도망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또 알수없는 소릴 늘어놓는군! 저 녀석은 본관이 쫓아갈테니 제군들은 칠보검을 맡아라!"
"잠깐만, 그게 대체 무슨소리야? 너 지금 다쳤잖아!"
"이 정도는 별거아니다! 그것보다 분명 저녀석이 처리하려는 데이터는 칠보검의 데이터일터! 눈 빤히 뜨고 그걸 지켜볼 순 없다! 그러니 제군들이 여기서 칠보검을 상대하는동안, 본관은 바이크맨을 추격해 놈을 막겠다!"
시그널맨의 주장에 녹턴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말려도 듣지 않겠지? 그 대신... 무모한 짓 하지마. 그럼 용서 안할꺼야."
"걱정마라. 본관도 그정도는 아니까."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바이크맨이 도망친 구멍으로 추격을 하자, 카레라가 소리쳤다.
"소인을 무시하고 어딜 가는 것이오!!"
"...넌 이쪽이 상대할테니까 걱정마."
그렇게 말한 녹턴이 세인트 라이트로 시그널맨을 쫓아가려는 카레라를 막아세웠다.
녹턴.EXE
HP:150
세인트 라이트:.dice 80 180. = 146
대상:카레라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
HP:1378 -
608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10:08안돼! 시그널맨! 너 새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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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12:01그리고 루이주! 이쯤에서 공성모드를 키겠습니다! 방어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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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18:32"알았다! 교관! 필히 조심하도록!"
바이크맨을 쫒는 시그널맨을 보내주면서 코만도맨은 다시 카레라와의 전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바이크맨이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다행인 일이었다. 하지만 유우키는 조금 생각이 달랐다.
그 분. 그 한마디가 상당히 그는 신경이 쓰였다. 대체 그 분이 누구인걸까? 다이나모맨을 의미하는걸까? 아니면 니트로맨? 그것도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 그게 누군진 알 길이 없었지만 지금은 칠보검을 쓰러뜨리는게 먼저였다.
그러기에 그는 지금 여기서 공성모드를 지시하기로 했다.
[코만도맨! 공성모드로 변환해!]
"드디어인가! 알았다!"
이어 그는 발에서 고정장치를 작동시키고 땅에 자신의 몸을 고정시켰다. 이어 두개의 포대에 강하게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 앞의 적, 카레라를 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오래 기다렸다. 칠보검. 지금부터 나도 진심으로 상대해주마. 그렇게 힘이 보고 싶다면 봐라! 이것이, 나와 유우키의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 이뤄진 힘이다!!"
이어 포대의 차지가 끝나자마자 그는 강하게 카레라를 향해서 2개의 포를 뻥 뻥 하고 발사했다. 포대에서 날아가는 포격은 카레라의 주변에 떨어졌고 방금전과는 전혀 다른 화력으로 카레라를 집어삼키듯이 터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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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80 180. = 125 -
611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1:25:48>>608 무사히 돌아오길 빌어줍시다...
>>609 알겠습니다! -
612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전 1:27:54[아, 맙소사....또 너냐.]
바이크맨을 발견한 루이는 이마를 짚다가 골치아프다는 듯 앞머리를 움켜쥔다. 보족크가 아니길 바랬던 루이의 기대는 산산히 무너졌다...다행히 전투에 직접 난입하진 않았지만 임무를 방해하러 온 건 분명해보이니, 시그널맨이 뒤를 쫓으러 간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네.
재키도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도망치는 바이크맨에게 인사 대신으로 눈을 흘긴다. 그러다, 쫓아가는 시그널맨을 걱정한 듯 그 역시 시그널맨에게 외친다.
"무리하지 말고 조심해!"
[재키, 코만도맨이 공성모드를 쓴다! 보호막을!]
"오케이!"
속으로 가다가 엎어져라 바이크맨, 을 외치며, 방어공명장치를 소환해 설치한다. 곧 반구형 보호막이 아군들을 덮는다. -
613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전 1:39:35그리고 시그널맨 쪽 상황
바이크맨:(정말로 엎어지며)어떤 놈이길래 연속으로 공격을 해오냐~?
시그널맨:팔을 쳐들어라!! -
614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41:47바이크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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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전 1:44:35"후우웃!! '싸우는 교통안전'을 놓친것은 아쉽지만! 아직 귀공들이 남아있으니 이 이상 이러쿵저러쿵 하진 않겠소이다! 소인의 마지막 기술! 한번 받아보시오!!"
그렇게 외친 카레라가 에이리어 중앙에 거대한 블랙홀을 생성해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규합하는 자력과 인력이 폭발한다! 모든 것을 원하고 갈망하고 빼앗고 내걸어라! 그 탐욕스러운 팔로! 받아라! 초중자폭성!!"
"저건...! 한순간 끌어모아 폭발시킬 생각인가! 일단 피해를 최소화 할 수는 있으니 최대한 빨리 공격하자!"
그렇게 말한 녹턴이 빛의 폭팔을 에이리어 곳곳에서 일으키기 시작했다.
녹턴.EXE
HP:150
홀리 쇼크:.dice 180 280. = 267
대상:카레라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
HP:1107
초중자폭성:1턴 후, .dice☆120 220.의 데미지를 입힘 -
616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1:46:14>>614 엌ㅋㅋㅋㅋㅋㅋ바이크맨ㅋㅋㅋㅋㅋㅋ
으어어. 드디어 올 게 왔네요...!ㄷㄷ -
617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1:49:38방어막이 있긴 하지만...으음! 저 정도 공격력이면 방어막이 단번에 박살나는 건 물론이고, 최대 120만큼의 데미지를 덤으로 입을 수 있으니 확실히 재키가 위험하네요...!
다른 공명장치 써도 금방 박살날테고...전 일단 이번 턴에 공격 대신 회복을 써야 할 것 같네요. -
618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49:54[코만도맨! 조심해! 빨려들어가지 않도록 꽉 고정시키고 있어!]
"큭! 알았다!!"
말 그대로 엄청난 자기장에, 코만도맨의 몸은 정말로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발의 고정장치가 아니었다면 이미 한참전에 강하게 빨려들어가도 이상할게 없는 부분이었다. 강하게 꽉 힘을 주고, 그는 이를 악물고 포대에 차지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애써 각도를 조절해서 카레라에게로 포대를 조준했다. 그 와중에도 그는 이를 꽉 악물면서 빨려들어가려는 힘에 저항하고 있었다.
"큭...! 질까보냐! 질까보냐!! 질까보냐!!!!"
강한 의지로 가득 담긴 정말로 강한 어투로 말을 하면서, 그는 카레라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그리고선 차지를 끝내고서 카레라를 향해서 공성모드의 포격을 뻥하고 가했다.
"나는 지지 않는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나와 유우키는 절대무적이다!!"
//
.dice 80 180. = 89 -
619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1:51:11............미안해요! 루이주! 어서 재키를 회복시켜요! 이러다가 딜리트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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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전 1:52:23쩝 세레나드의 또다른 기술이 있다면 문제 없을텐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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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전 1:59:02[딱 보기에도 뭔가 큰 게 온다...! 섣불리 움직이지 마, 재키! 리커버리 칩, 슬롯 인!]
"아, 응..."
눈에 띄게 초조해진 표정으로 급히 지시를 내린다.
재키의 HP는 아직 그렇게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많은 편도 아니었기에(88/150), 루이는 이번에도 HP 20 회복 칩을 사용해 재키를 회복시키기를 선택했다.
재키도 강해지는 자기장에 자세를 낮춘 채로, 섣불리 걸음을 떼거나 공격하려 하지 않으며 최대한 버티려 한다. -
622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2:00:38저..저기서 220이라도 뜨게 된다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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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2:02:37제발 200 이상 뜨지 말자 제발...
다음 턴에 옵션 칩을 재키에게 써야겠어요...아니 잠깐 생각해보니 진작에 그거 쓸걸...!ㅠㅠ -
624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2:03:48빌어봅시다! 우리!! 함께 빌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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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전 2:15:10"할 수없네...! 이번엔 조금 다른 힘을 내볼까...!"
녹턴은 결심한듯 제자리에서 빛의 파동을 뿜어내 자신과 코만도맨, 재버워키를 감쌌다. 그 알 수 없는 힘에 체력이 회복됨과 동시에 일행들의 몸에 푸른색 보호막이 쳐졌고 뒤이어 카레라가 외쳤다.
"핫! 우오오오-! 폭발사산!!"
곧 거대한 블랙홀이 폭발을 일으키자, 그 기세에 재버워키가 친 방어막이 순식간에 깨져버렸다.
녹턴.EXE
HP:150
홀리 윈드:아군 전체 HP 50 회복+보호막 50 추가, 2턴동안 공격불가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
HP:751
초중자폭성:.dice 120 220. = 200
대상:아군 전체 -
626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2:22:00딱 200...하하하 하하하하....(동공지진
200-100이면 전체 100 데미지에, 녹턴이 50 회복시켜주고 방어막 50짜리 쳤으니...그나마 녹턴 덕분에 살았네요. 아이고 심장이야... -
627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2:23:10[코만도맨!! 괜찮아?!]
카레라의 필살기, 초중자폭성이 터짐과 동시에 검은 연기가 주변을 모락모락 일으켰다. 엄청난 공격력인게 분명한, 그 공격에 코만도맨이 딜리트 되진 않았나 걱정하여 유우키는 다급하게 코만도맨을 불러보았다.
그리고 그 검은 연기 속에서 코만도맨은 조금 다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는 듯이 씨익 웃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내보였다. 그리고 안심시키듯이 유우키에게 자신의 안전을 말했다.
"녹턴이 도와줘서 목숨은 건졌다. 그러니까 안심해도 돼. 하지만 데미지를 안 입은건 아니라서, 공성모드는 쓸 수 없어. 그러니까..여기선 어썰트 스톰을 쓰게 해 줘."
[....알았어. 어썰트 스톰을 사용해.]
"알았다."
이어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고서 높게 뛰어오른 후에 카레라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수많은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카레라에게로 마구마구 퍼붓기 시작했다.
"너의 힘. 확실히 강한건 인정해주마. 하지만, 그럼에도 우린 살아남았다. 왜냐고?! 우리들은 3명이니까. 3명의 힘을 합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용기로 맞서기에..우리들은 절대무적이다! 칠보검!"
이어 그는 착지를 하면서 강하게 포대로 카레라를 내리쳤고, 빠르게 뒤로 굴러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다. 이어 그의 몸에선 오버히트를 알리는 하얀 연기가 분출되기 시작했다.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
.dice 180 280. = 233 -
62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6345E+54) 2016. 7. 23. 오전 2:40:22코만도맨이 3명이래...
너무해...(훌쩍) -
629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2:43:15코바주 안녕하세요! 어...어...어......자, 작전에 참가한 이 중 남은게 3명이니까 3명인걸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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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전 2:43:40[재키...!]
카레라의 블랙홀이 폭발하고, 그 폭발에 방어막이 와장창 부서져, 방어공명장치와 함께 사라지고, 재키는 눈을 감는다, 그러다 느껴지는 다른 무언가에 다시 눈을 뜬다.
"아..."
그러고는 적절한 타이밍에 상쇄된 데미지에 안도한 듯,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엄지를 들어보인다.
"고마워, 녹턴!"
루이는 이 광경을 멍하게 바라본다. 녹턴 덕분에 상쇄되긴 했지만 그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과 함께 분명히 보았다. 재키의 HP가 급격히 감소하다, 녹턴의 힐링 윈드로 인해 다시 회복되어, 88로 돌아온 것을.
[후우...고마워, 녹턴.]
심호흡을 한번 하고 그제서야 그도 감사 인사를 건넨다. 그리고는, 그가 지을 수 있는 가장 차가운 표정, 가장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레라를 본다.
재키를 잃을 뻔했다. 단지 그걸 실감했을 뿐인데. 누군가가 이렇게 그 어느 때보다도 간단히 확 미워질 수 있구나. 유우키가 했던 말( "그건 힘이 아니라 그저 폭력일 뿐이야!")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다시 한번, 심호흡한다.
[재키, 옵션 칩을 전송해줄게. 남한테 주지 말고 네가 써.]
"오케이."
[배틀칩, 옵션. 슬롯 인.]
마음같아선 당장 휠 커터를 날리게 하고 싶지만 일단, 발등의 불부터.
재키의 주변을 맴도는 작은 유닛이 생성된다. -
63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6345E+54) 2016. 7. 23. 오전 2:45:53자다가 깨서 잠시 와봤습니다만...
뭐어. 곧 끝나네요... -
632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2:45:54>>628 코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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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2:48:02>>631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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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전 2:48:52근데..유우키주는 시간이..시간인지라...한계입니다..(털썩) 뒤..뒷일은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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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2:50:01>>634 아, 그러고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유우키주 고생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636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전 2:59:59저런 코바주... 다음에는 일찍 오셔서 같이 돌리길!
그럼 저도 이만 가볼께요! 다들 굿나잇! -
637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3:02:17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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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3:10:52어라...다시 읽어보니 녹턴의 힐링 윈드가 먼저네요.
아무래도 제가 피로로 이상해지려고 하고 있나봐요...반응레스의 일부를 고쳐야겠어요.
이 부분을 이렇게 고칩니다.
"녹턴 덕분에 상쇄되긴 했지만 그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과 함께 분명히 보았다. 재키의 HP가 급격히 감소하다, 녹턴의 힐링 윈드로 인해 다시 회복되어, 88로 돌아온 것을."
↓
"녹턴이 적절한 타이밍에 힐링 윈드를 써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상상해보려다 바로 그만두었다." -
639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전 3:12:21그럼 저도 이만 자러 가봅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640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12:03:04용기의 플러그인! 유우키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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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2:05:33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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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2:26:31다시 읽어보니 HP 계산도 틀렸었다...지금 108인데....
저 부분은 결국 어떻게든 반드시 고쳤어야 했던 부분이네요!
여러분 피로가 이렇게 해롭습니다...다음부턴 너무 늦게 자지 않도록 해야겠어요.ㅠㅠ -
643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3:12:43루이주 반가워요! 음. 여전히 루이주는 피로가 많이 쌓여있는 상태인가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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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3:24:48>>643 유우키주도 반가워요!
음, 늦게 잔 반동이라고 해야 할지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나서...아직은 괜찮아요. -
645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3:26:45역시 스레의 진행이 늦게까지 되는만큼 이게 쌓이면 그 반동이 커질수밖에 없죠. 이해해요. 특히 어제는 정말 아슬아슬했으니까요. 캡틴이 꼼수를 안 썼으면, 재키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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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3:35:21>>645 꼼수라기보단 녹턴의 진정한 비기 같다는 느낌이네요...코만도맨의 어썰트 스톰 같은 느낌으로요?
그렇지만 발동 타이밍은 꼼수 맞을지도요.
앞으로도 크고 강한 한 방을 날리는 보스들이 나올지도 모르니 HP 관리에 더 신경써야겠어요... -
647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3:37:27초중자폭성은 일격사 기술이 아닌데도 저 정도란 말이죠. 그렇다면 일격사 기술인 데스티니 팡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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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3:41:04>>647 확실히 앞으로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네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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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07:59역시 더울땐 선풍기를 틀어놓고 축 늘어지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지상낙원이 따로 없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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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4:15:50>>649
동감이에요! (*´∇`*)
저는 그러자니 약간 썰렁해서 이불을 덮고 있지만요. -
651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16:18이불의 푹신함과 선풍기 바람의 시원함. 2개는 환상의 조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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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aA5bBlnaeU (91276E+55) 2016. 7. 23. 오후 4:47:15미리 언급을 못했지만 시그널맨과 녹턴도 커스터마이즈를 적용해서 말입죠ㅋㅋㅋ
그래서 선보이고 싶었던 기술이였습니다! 꼼수 겸 비장의 한수! -
653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4:49:31캡틴 안녕하세요! 그래도 녹턴다운 멋진 필살기라고 생각해요! 아..근데 캡틴. 한가지 묻고 싶은데 레어칩 새틀라이트를 쓰면, 2턴째에 공격하게 되는 기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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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aA5bBlnaeU (91276E+55) 2016. 7. 23. 오후 5:02:59>>653
음 제 기억을 되새긴다면 처음 쓰고 나면 위성이 조준하고(1턴째) 그 다음 공격을 가하는 식(2턴째)이니 맞을꺼에요! -
655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5:03:58>>652-653
캡틴 안녕하세요!
녹턴도 마찬가지였군요! 맞아요, 녹턴에게 어울리는 멋진 비장의 한 수 같네요! -
656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5:12:54음. 말 그대로 타이밍을 잘 봐야겠군요. 아마 그때 말하는걸로 들었을때 상대 기술도 끊는다는 식인걸로 기억하는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칠보검의 필살기도 끊어버리는게 가능하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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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5:24:28>>656
진짜로 그러면 타이밍만 맞으면 대단하네요...! :0c -
658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5:37:25가만 생각해보니 미리 떠올렸다면, 초중자폭성 발동할때 새틀라이트를 써서 막을수 있었다던가..(바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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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5:43:21>>658 저도 저번에 약간 패닉해서...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HP 50짜리 옵션 칩을 진작 썼더라면 조금 더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혹시 모르니 늦게라도 쓰긴 했지만요. -
660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6:00:40살짝 지난 진행에서의 데미지를 계산해봤는데 녹턴이 50 채워주고 50베리어를 깔아뒀으니까 150의 데미지가 상쇄되는거겠죠? 그럼 코만도맨은 50의 데미지를 입었으니 현 hp는 100이로군요. 음.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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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6:05:02>>660
제가 계산한 게 맞다면 전부 상쇄됐을 거에요.
다이스값이 딱 200 나왔고, 재키가 전턴에 깔아둔 보호막이 100을 흡수했고, 모두에게 100 데미지가 들어갔지만...해당 턴 레스의 묘사를 잘 보시면 캡틴의 꼼수로 힐링윈드가 먼저 발동돼서 방어막이 50을 막아내고 남은 50 데미지도 힐링 윈드의 효과로 회복됐네요. 오오 녹턴 오오...! -
662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6:08:34>>661 음. hp를 50을 먼저 회복시킨 다음에 베리어 50이 나온게 아니었나요? 그렇다고 한다면 코만도맨은 이미 풀체였기 때문에 hp회복은 그다지 의미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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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6:08:55힐링윈드가 아니라 홀링윈드네영 (바보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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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6:09:27아니아니 홀리윈드....오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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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6:10:59>>662
아 맞다, 그렇네요...코만도맨 그때 풀체였죠 참... -
666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6:11:48오늘따라 실수가 많네요.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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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6:12:57>>666 에이! 괜찮아요! 헤깔릴수도 있는거죠. 귀여워라. 루이주.(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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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6:21:21>>667 에 그래도 창피하니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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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6:32:58>>668 그런 이모티콘 조차도 귀엽게 느껴진다고 한다면 제가 팔불출인걸까요?(생긋) 루이도 너무 귀여워서 동생 삼고 싶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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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6:42:27>>669
어쩐지 별로 스스로 그렇게 보인단 생각 없는데 가끔 그런 소리 듣는 건 저도 루이도 비슷한 걸까요.
결국 캐는 필연적으로 한 구석쯤은 오너를 닮게 되어있는 것일지도요! 유우키주도 어쩐지 유우키처럼 듬직하며너도 귀여운 구석이 있어요! :3 -
671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7:40:29유우키주 저녁 먹고서 다시 등장! 어. 그렇게 보이나요? 듬직한지, 귀여운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은 평이니까 기분은 좋은걸요?(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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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7:45:22>>671 어서와요! 잘 드시고 오셨나요?
좋은 게 좋은 거에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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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7:46:39>>672 오늘은 만두를 조리해서 먹었어요! 간편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 그리고 TV 좀 보다가 이렇게 왔어요! 루이주도 저녁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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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7:49:03>>673
만두 맛있죠. 전 아직 저녁 안 먹었는데, 오늘은 혼자 챙겨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이제 뭐 먹을지 고민 중이네요! -
675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7:51:16>>674 음. 혼자 챙겨먹기 정말로 귀찮을땐 치느님을 영접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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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8:02:03>>675 용돈이 오링났어영 _(:3_ _)_
그렇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가 라면은 안 땡기네요...동생 돈 빌려서 빵 사먹을까 생각중입니다. -
677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04:16>>676 아, 아니..그 무슨 끔찍한 사태가...?!(눈물) 제 계좌의 돈을 빌려주고 싶어도 방법이 없군요. 어쩔수 없이 지갑에서 3만원을 꺼내서 모니터 앞에 흔들기만 하겠습니다.(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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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8:09:17>>677 (눈물
아 근데 모니터 앞에 흔들기 뭐에욬ㅋㅋㅋㅋ -
679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11:13>>678 바로 모니터 앞에 있는데 왜 돈을 잡질 못하는거에요! 대체 왜!!(연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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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aA5bBlnaeU (28556E+47) 2016. 7. 23. 오후 8:17:55으아 이제 좀 쉬어야징... 넘나 힘들었다...
조금만 쉬고 다시올께요! -
681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18:32어서 와요! 캡틴! 푹 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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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8:23:24>>680 어서오시고 나중에 봐요 캡틴!
결국 동생한테 돈 빌렸네요!
치느님까진 무리여도 다른 걸 사먹을까요.
저도 나중에 다시 올게요! -
683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8:26:30루이주도 다녀오세요! 맛있는거 든든하게 먹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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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8:59:14저녁 맛있게 먹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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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후 9:00:43타이밍 좋게 저도 왔습니다! 음 마지막 진행 레스에 대한 답레는 다들 쓰셨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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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01:33루이주와 캡틴 둘 다 안녕하세요! 네. 저는 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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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06:17캡틴도 유우키주도 모두 안녕하세요!
저도 썼어요! 어...약간 마음에 안 들지만요. 중간에 수정한 부분(>>638)이 있어요. -
688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09:00으아아악! 이제보니 저기서도 홀리 윈드를 힐링 윈드라고 잘못 썼잖아 으아아아아악! 이걸 왜 이제서야 발견한 거야! X(
저 잠깐만 좀 수치사 하다 오겠습니다....하하 이런..._(:3_ _)_ -
689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후 9:10:33루이주 많이 힘드셨나보구낭...
그럼 제가 곧 이어올께요! -
690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10:46>>688 가, 가지 마세요!! 루이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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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13:07>>690 (끌려옴
하하...천천히 이어주세요 캡틴!
저도 그동안 잠깐 쉴까요. -
692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후 9:17:45"소인의 최강의 공격을 받고도 멀쩡하다니! 참으로 존경스럽소!"
카레라는 더욱 만족한듯 크게 웃다가 말했다.
"귀공들 같은 맹자들과 손을 잡았더라면 총수께서 살해당하는 비극은 없었을터! 허나 지금은 오직 소인만을 위한 싸움! 한계가 머지 않았지만! 끝까지 싸우겠소이다!!"
"...그래. 좋은 대답이네."
녹턴이 싱긋 웃으며 비틀거리다가 코만도맨과 재버워키에게 HP 20 회복 칩을 사용해주고 말했다.
"잠깐동안은 싸우질 못하겠다... 조금만 버텨줘..."
녹턴.EXE(다음 1턴까지 공격 불가)
HP:100
아군 전체 HP 회복 20 사용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
HP:518
자박장력완
아머 투척:.dice 20 30. = 28
대상:.dice 1 3. = 1
1. 녹턴.EXE
2. 코만도맨.EXE
3. 재버워키.EXE
오버히트 폭발:.dice 20 40. = 21
대상:.dice 1 3. = 3
1. 녹턴.EXE
2. 코만도맨.EXE
3. 재버워키.EXE -
693 유우키주 (03495E+56) 2016. 7. 23. 오후 9:19:17이 와중에 코만도맨은 공격을 받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
694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23:35>>693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번엔 녹턴 덕에 HP 얼마 안 닳았네요, 녹턴 나이스! -
695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25:04이번 턴에는 회복장치 깝니다.
방어막은 아직 쿨타임 중이므로... -
696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9:25:11[칠보검 카레라. 너의 무인다움은 어떤 애를 생각하게 해.]
무인이라고 하면 무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의 모습에서 유우키는 누군가의 모습을 살짝 떠올렸다. 지금은 자신들과 같이 작전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 애가 만약 저 자를 본다면 과연 뭐라고 했을까?
그것을 알 방도는 없었다. 자신이 그 애가 아니었으니까. 그 애의 생각이 어떤지 자신으로서는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칠보검 카레라에게 말하고 싶었다.
[그 애의 힘은 어떻게 보면 너보다는 약할지도 몰라. 아니, 약할거야. 적어도 그 애는 블랙홀을 만들고 펑 터트리진 않거든. 하지만..!!]
이어 유우키는 주머니 속에서 레어칩 중 한장인 데인저 크로스를 꺼내들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쓰지 않은 레어칩을 사용하기로 그는 마음먹었다. 지금은 코만도맨이 오버히트라서 싸울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가 할 수 있는건 배틀칩의 전송 그거 하나 뿐이었다.
[적어도 그 애는 자기가 강하다고 다른 이를 괴롭히거나, 다른 이를 해치는데에 자신의 힘을 쓰지 않아.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타인을 해치고 다른 이들이 어떻게 되건 신경도 안 쓰는 폭력을 휘두르는 너와는 천지차이야. 그 애에 비하면, 너는 전혀 무인이 아니야! 그저 강한 힘에 눈이 돌아간 광인일 뿐이다! 배틀칩! 데인저 클로스! 슬롯 인!]
이어 그는, 레어칩 데인저 클로스를 슬롯인 했다. 그러자 주변에 록 볼을 투하하는 장치들이 생성되었고, 그 장치들은 카레라를 향해서 록 볼을 무수히 많이 투하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폭발이 그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어 유우키는 다음 배틀 칩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
.dice 120 220. = 177 -
697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30:02아니 잠깐만. 옵션칩 달고 있었죠 참.
상대 HP도 얼마 안 남았겠다 이번에야말로 휠 커터를...! -
698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후 9:40:14"이게 멀쩡해 보여? 눈깔 삐었냐, 라는 이야기야."
카레라의 반응에 기가 차다는 듯, 한 손으로 녹턴을 가리키고 다른 손으로 가장자리가 찢어지고 곳곳에 구멍난 망토 자락을 들어올려 보이며 노려본다.
녹턴과 아까 사용한 옵션 칩 덕분에 이번에 그가 직접적으로 입은 데미지는 없지만.
[확실히 재키 군 말대로 눈이 삐었네 당신, 하긴 자기 자신만을 위해 싸우는 놈한테 뭘 바라겠어. 휠 커터 간다. 이걸로 조져버려.]
"오케이."
존대하기를 그만둔 루이가 맞장구를 치며, 휠 커터 칩을 손에 들고 전송한다.
[배틀칩, 휠 커터. 슬롯 인.]
바로 한 손에 전송된 휠 커터를, 명백한 적대감을 담아 카레라에게 날린다.
.dice 120 220. = 160 -
699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9:44:38루이와 재키의 적대감이 확실하게 증가해버렸네요. 확실히 네비를 잃을뻔 했었으니까요.
-
700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45:31재키 : (루이 말에 살짝 뜨끔)
루이 : 넌 이제 안 그러잖아. -
701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51:10>>699
여태 상대한 칠보검들 중에서는 가장 원플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메라크와 동급이거나 조금 더 심한 정도...?
사실 카레라한테서 이 정도의 원플이 뜰 줄은 저도 예상 못했긴 합니다만... -
702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9:53:15음. 아무래도 칠보검 카레라가 좀 제멋대로인 경향이 크니까요. 게임에서도 이미 다 끝난 판국에 난 강자와 싸워보겠다면서 끝까지 고집 부리면서 싸우기도 하고 말이죠.
남은 둘은 아마 강한 적대감은 가지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
703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후 9:54:30이 정도로 원플이 뜨면 다른 칠보검이나 또다른 콜라보 대상들과는 어쩌실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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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후 9:54:57>>702
잠깐, 둘? 한명이 빠진거 같은데요?! -
705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9:57:36>>704 네? 그 남은 한명도요?! 그 남은 한명은 조금 예외적인 케이스라서 빠질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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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9:59:02>>702 >>703
그러고보니 판테라는 원작에서 직접 상대할 일 없다고 들었네요...
그렇지만 이번에는 판테라까지 전부 상대하는 걸까요!
음...나머지는 그 때 가봐야 알 것 같네요. 이오타 때는 의외로 화 별로 안 냈었고 말이죠...? -
707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10:04:31사실 이번에는 루이가 순간적으로 욱한 거에 가깝습니다.
뒤의 보스들에서는 의외로 평정심을 유지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708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후 10:06:22"크으...! 허나 아직! 아직 쓰러지기엔 한번의 기회가 남아있소!"
카레라도 슬슬 한계인듯 비틀거리면서도 마지막으로 자력을 끌어모아 거대한 주먹 형태로 압축해 발사하자 녹턴이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정말... 포기란건 모르는 남자네..."
"무하하하하핫!! 여전히 쌀쌀맞은 말투! 그렇다면 소생을 이겨보시오!"
"좋아... 그렇게 해줄께..."
순간, 카레라는 뭔가를 감지한듯 자세를 고쳐잡았다. 녹턴에게서 알 수 없는 기백이 느껴진 것이다. 눈동자의 색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목소리에 에코가 낀 미묘한 변화에 당황한 카레라가 말했다.
"음...? 이 기백... 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듯한 기백...? 귀공! 대체 그대는 무엇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오?"
"..."
"그래도... 좋군! 아주 좋소, 그 기백!! 그것이야말로 소인이 원하는 기백이오! 강적을 이기는것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가 있으니! 하늘이여! 소인에게 힘을 주시오! 귀신조차 짓누를 힘을!!"
녹턴.EXE
HP:92
홀리 오라:1턴간 자신에게 공격 집중+ 모든 공격을 2배의 데미지로 반사
'마그넷 그리드' 카레라
HP:181
전자가속권신:.dice 10 60. = 19
대상:녹턴.EXE -
709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후 10:12:01판테라가 빠져버린다면 그 뒷사정은...
???:누가 초대총장이냐! 나다! 내가 초대총장이다! 다이너마이트!!
???:아베시!
???: 나는 휠커터로 니들을 조진다! 내 손에는 내가 쳐죽인 X끼들이 한가득! 그래, 이게 기계 척추구만! 누가 진짜 남자냐? 나야! 내가 존나 남자다! 얼마나 존나? 존나게 존나! 나는 100점 만점에 200점인 진짜 초대총장! 배틀칩 따윈 필요없어! 배틀칩은 겁쟁이들만 쓴다고!
???:허? 뭐야 뭐야? 저거 맘에 드는데! 중요하게 생긴 게이트 모노리스! 똑똑똑? 누구세요? 나야! 나! 나! 나!!! 너! 너! 칠보검! 생긴것도 X같고 말투도 X같은 놈! 나는 널 존나 찢고 죽이고 찢고 죽이고... 네놈을 찢고 죽인다! 큰 덩치! 데이터 쪼가리도 존나게 크겠지! 찢고 죽인다!
이후 메차쿠차 쓰러트렸다. -
710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10:13:15[배틀칩! 쇼크 웨이브! 슬롯인!]
아직까지 오버 히트는 끝나지 않았기에, 그는 다음 배틀칩인 쇼크 웨이브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인 후에 힘껏 뛰어오른 후에, 땅을 내리쳤다. 그러자 아주 강력한 쇼크 웨이브가 카레라를 향해서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 쇼크 웨이브는 말 그대로 카레라를 집어삼킬 기새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PET으로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그저 조용히 바라보기만 했다. 그의 시선은 녹턴을 향해 있었다.
평소와는 다른 그 모습.
그 모습이 무엇을 의미하는진 모르겠지만, 유우키는 정말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녹턴을 바라보다가 조용히 한마디를 중얼거렸다.
[녹턴..너는 대체..]
//
.dice 80 180. = 158
오오..녹턴! 뭐인거죠?! -
711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후 10:16:06[녹턴, 분위기가 변했어...?]
"응, 왠지 무서워졌단 이야기네..."
녹턴의 변화를 보고 루이와 재키는 잠시 작게 속삭인다.
[...어쨌든 빨리 끝내자.]
"오케이."
[배들칩, 캐논. 슬롯 인.]
총구로 변한 팔을 겨누어서, 카레라에게 발포한다.
.dice 80 180. = 82
//뭘까요...
이 세상의 것이 아닌듯한 기백이랬으니...어...설마? -
712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10:16:43어쨌든 우리가 이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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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10:18:53네, 이겼네요!
솔직히 뒷일이 걱정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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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후 10:25:34"누오오... 만족했다..."
마지막 공격에 당한 카레라가 변신이 해제되며 쓰러지자 그의 몸에서 또다른 검은 칩이 나와 부서져 사라졌다. 그리고, 분위기가 변한 녹턴이 코만도맨과 재버워키를 보고 말했다.
"너희들이구나... 녹턴을 잘 부탁해..."
잠시후, 녹턴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정신을 차린 뒤 물었다.
"...어라? 다들 왜그래? 카레라는 또 왜 저렇게... 아!"
뭔가를 깨달은듯 녹턴이 말했다.
"이럴때까 아니지. 빨리 시그널맨을 도우러 가자."
그러곤 마치 방금 일이 기억나지 않는듯 시그널맨이 향한 구멍으로 따라 들어갔다. -
715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10:34:03오늘따라 정말 실수 연발이네요...
쓰다 날렸어요. (눈물 -
716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10:35:34[또 검은색 칩.]
"또 검은색 칩인 것인가?"
이번에도 검은색 칩이 나와서 파괴되었고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 검은색 칩으로 향했다. 그리고 둘의 시선은 이어 녹턴에게로 향했다. 뭔가 분위기가 바뀐 그 모습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강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머지 않아 그 분위기는 사라져버렸고 녹턴은 무슨 일이냐는 듯이 코만도맨에게 물어보았다. 그 모습에 코만도맨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멍하게 녹턴을 바라보았다.
"아니. 녹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아니! 코만도맨! 일단 시그널맨을 쫒아가!]
"아..! 그렇군! 교관!!"
혼자 간 시그널맨을 떠올리고서, 그는 빠르게 구멍이 난 곳으로 달려들어가기 시작하려다가...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겨서 쓰러진 카레라를 짊어지고 뛰어가기 시작했다. 덩치가 워낙 크다보니, 딱히 문제가 되는건 그 어디에도 없었다. -
717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후 10:37:27토닥토닥... 그래도 이제 슬슬 끝나가니 부담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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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후 10:43:51[역시 카레라한테도 검은 칩이...]
"응."
루이와 재키는 카레라가 쓰러진 뒤, 분위기가 변한 녹턴이 자신들에게 녹턴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걸 잠시 말없이 지켜보았다.
자신들이 목격한 것에 잠시 의아한 표정으로 서로 시선을 교환하지만, 곧 다시 전방으로 시선을 돌린다.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카레라는...코만도맨이 데리고 가는구나. 우리도 빨리 가서 도와주자.]
"오케이."
재키도 녹턴의 뒤를 따라, 구멍으로 뛰어들어간다. -
719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후 10:50:51구멍으로 이동하던 일행들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걸어오는 시그널맨을 발견했다. 몸 곳곳에 부상을 입긴 했지만 그래도 걷는데엔 문제가 없었는지 터벅터벅 걸어오고 있었다.
"시그널맨!"
녹턴이 제일 먼저 달려가자 시그널맨이 반갑게 맞이했다.
"오오! 다들 왔군! 제군들이 왔다는건 칠보검을 쓰러트렸단 소리겠지?"
"응. 물론이야. 넌 괜찮아?"
"보다시피 멀쩡하진 않지만 바이크맨 녀석은 뒤따라온 바이러스들에게 이송되어 도망치게 했으니 본관이 더 이득이겠지. 아쉽게도 데이터 몇개는 파손되었지만 그나마 살려놓은 데이터가 몇개 남아있어서 회수했다. 다들 무사하니 참으로 반갑군! 자, 어서 돌아가자!" -
720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10:56:25"오오! 교관! 무사했었나?! 그나마 다행이로군!"
혹시라도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 걱정이 되어서, 시그널맨을 따라갔건만, 다행히도 시그널맨은 부상을 조금 입었을 뿐, 몸에 크게 지장은 없어보였다. 그 상태로 그는 빠르게 달려가서 시그널맨의 옆으로 가서 그를 부축했다. 혹시라도 그가 쓰러지지 않을까 싶었기에, 그는 정말로 평소보다 더 신경쓰기 시작했다.
카레라를 들쳐매고 시그널맨을 부축하는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워낙 덩치가 큰지라 어떻게든 가능한 모양이었다. 그 상태로 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엄지손가락을 씨익 내밀었다.
"모두들 이번에도 정말로 수고가 많았다! 특히 녹턴! 네가 최고로 수고가 많았다!"
그리고 통신으로 유우키를 바라보면서 그에게도 엄지손가락을 코만도맨은 내밀었다. 그리고 유우키 역시 씨익 웃으면서 코만도맨에게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나누면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럼 다시 돌아가자고! 모두들!" -
721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후 11:06:58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달려가던 재키는, 부상을 입었지만 터벅터벅 걸어오는 시그널맨을 발견하고 미소지으며 팔을 흔든다.
"응, 시그널맨도 무사해서 다행인 이야기야."
[동감이야. 휴우...바이크맨을 놓친 건 아쉽지만, 데이터의 일부라도 건졌다니 그것도 다행이네.]
루이 역시, 다행이라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쉰다.
[가장 다행인 건 모두 살아서 돌아왔다는 거지만. 모두들 고생했어. 고생하셨습니다.]
"응, 모두들 수고했어."
루이는 주변의 모두에게 목례를 하고, 재키 역시 모두에게 엄지를 들어주며 돌아가는 일행들을 뒤따른다.
"좀 전엔 정말 고마웠어."
그러다, 걸음을 조금 서둘러 녹턴을 약간 앞지르며, 옆에서 감사인사를 건네고, 다시 뒤로 빠지며 평소 걷는 속도로 쫓아간다. -
722 Ep.19 탐욕, 그리고 경관 (94128E+53) 2016. 7. 23. 오후 11:15:55"잘은 기억안나지만... 고맙다고 하니 받아주는게 예의겠지?"
마지막의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지 녹턴이 웃으며 답했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회수한 데이터를 해독하는데엔 시간이 좀 걸릴 터. 일단은 다들 부상을 푸는게 좋겠군. 음... 그래! 그 음식점에 가자!"
"아! 거기 말이지? 지난번에 재키 군이랑 갔던데말야!"
"그래. 거기라면 분명 모두가 만족할꺼다! 이 본관이 보장하지! 참고로 돈은 각자 낸다!"
그렇게 말하며 시그널맨과 일행들은 넷 세이버즈로 돌아갔다.
/후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다음엔 무셔운 요리사 씨와 공복에 시달리는 그분이 나오겠군요! -
723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11:16:35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공복.... 아니! 데스티니 팡이 나오는가...!!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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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루이&재키 - 이벤트 (94113E+55) 2016. 7. 23. 오후 11:19:53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722-723 난장판이 벌어질 기미가 보이는군요...(동공지진 -
725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11:27:07코만도맨:밥 먹는데 이게 무슨 깽판이야!!(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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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11:35:57루이 : 오 마이 갓...(이마짚
재키 : (동공지진 -
727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11:43:53그러고 보니 무셔운 요리사는...전에 루이주와 캡틴의 일상에서 나온 그 네비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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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후 11:43:58시그널맨.EXE:어이 요리사! 보족크가 난동을...
쿡맨.EXE:거기서 뭘 보고 있지? 봤구나~~?!(식칼 투척)
시그널맨.EXE:...하하하 개판이군!(플러그 아웃)
녹턴.EXE:잠깐?! -
729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11:44:11음, 에피소드는 일찍 끝났는데...
일상을 돌리기엔 제 컨디션이 애매하네요...! 오늘은 그냥 일찍 자러 가볼까 싶어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나중에 봐요! -
730 루이&재키주 (94113E+55) 2016. 7. 23. 오후 11:45:25>>727-728 아무래도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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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유우키&코만도맨 (03495E+56) 2016. 7. 23. 오후 11:48:53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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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aA5bBlnaeU (94128E+53) 2016. 7. 23. 오후 11:51:50잘가요 루이주! 그럼 저도 일찍 자라는 부모님 명령에 복종하러 가겠습니다! 유우키주도 일찍자서 낮에 피곤할 일 없도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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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유우키&코만도맨 (52723E+57) 2016. 7. 24. 오전 12:00:26음.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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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1821E+55) 2016. 7. 24. 오전 3:05:03결국 승리하셨군요.
료는 언제나 뒤에서 응원한답니다!
그리고 맛있는 요리를 기대할게요. -
735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전 10:29:04루이주가 갱신이에요!
>>734 밤새 다녀가셨군요!
다음번에는 료도 활약할 수 있기를 살짝 바래봅니다. :3c -
736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19:20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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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aA5bBlnaeU (94343E+46) 2016. 7. 24. 오후 1:37:33덥지만 현재 밖에 나와있는 레주도 갱신!
왜 나왔냐구요? 너무 더워서 머리를 좀 깎으려구요. -
738 ◆aA5bBlnaeU (94343E+46) 2016. 7. 24. 오후 1:38:25이번 에피소드는 코바주도 참여하실 수 있기를 빌겠습니다! 칠보검 에피소드 뿐만이 아니라 아직 더 많은 이벤트와 에피소드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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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2:11:19>>737 안녕하세요 레주!
그렇군요! 저도 언제 머리 자르러 가야할 것 같다고 생각중이네요...
앞머리가 길어져서 가끔 시야를 가릴 때가 있어서 말이에요... -
740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3:46:46여기 폭염경보 떴네요...
그래서인지 많이 덥네요. -
741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4:28:04루이주가 재갱신.
일상 돌릴 분을 구해...볼까 싶지만 지금 계시는 분이 있을까요. -
742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34:56유우키주 갱신이에요! 뭔가 새로운 기능이 생겼네요? 유튜브 링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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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aA5bBlnaeU (94343E+46) 2016. 7. 24. 오후 4:41:00레주도 이제 집으로 가는중!
혹시 찾아냔 데이터 및 생포된 칠보검들과 얘기하고 싶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744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4:41:29>>742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앗 그러게요...! 이런 기능이 생길 줄은 몰랐는데, 괜찮은 기능인 것 같아요. :3 -
745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42:59
한번 시험삼아서...!! -
746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43:31와우! 되게 편리한 기능이에요! 이거! 이 기능을 잘 이용하면 일상 같은걸 할때도 바로바로 브금 같은걸 깔아서 할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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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4:45:32>>743
레주도 안녕하세요...는 그래도 되는 거였나요!
떡밥 캐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뭐랄까, 애매하네요. 캡틴하곤 최근에 많이 돌려본 것 같달까 그냥 일상을 돌리고 싶달까, 그렇네요. _(:3_ _)_ -
748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4:46:31음. 그럼 제가 캡틴과 일상을 돌려보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지금은 잠깐 작업하는게 있어서.. 5시쯤이면 시간이 날 것 같아요! 사실 슬슬 칩도 좀 보충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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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4:48:07>>746 그렇네요! 특히 PC 참치에서 유용할 것 같네요.
모바일에서는 다른 앱을 열거나 하면 끊기겠지만요? -
750 ◆aA5bBlnaeU (06892E+54) 2016. 7. 24. 오후 4:54:21사실 저도 7시이후부터 여유가 나요. 지금은 아직 밖이라...
그나저나 유튜브 링크 저거 좋네요! 앞으로 배경음악 넣을때 좋겠다! -
751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4:57:07>>748 그렇군요!
그렇다면 일단 캡틴과 돌리는 건 유우키주에게 양보하도록 할까요.
음...근데 이제 확인해보니 배틀칩 보충도 필요할 것 같아요.
뭐랄까, 지금 가진 칩들이 효과가 아주 다른 것 여러개를 조금씩 가지고 있는지라 요즈음은 에피소드마다 특정 몇 종류의 칩만 주구장창 쓴단 느낌이네요.
다음 에피소드에 무슨 칩을 쓰게 될 지 모르니 솔직히 이게 약간의 압박감을 주는 것 같슴다...어느순간 다음 에피소드가 오늘이 아니라 내일 시작되길 바라고 있달까요. 물론 싫단 건 아니지만. 음. 새로운 에피소드를 시작할 때 어느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든가, 혹은 평상시보다 더 많은 제니를 지불해서라도 임무 중간에 칩을 보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든가, 하는 게 있네요. -
752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4:59:35>>750 그렇군요...! 날도 더운데 조심해서 잘 보고 돌아오시길!
냉방병도 조심하시고요...! -
753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5:03:24>>751 음. 저도 일부는 동의하는 바에요. 사실 저도 에피소드에 대한건 매일매일 진행하는건, 그것도 새벽 2시 3시까지 매일 진행하는건 조금 피곤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사실 전 배틀칩 보충으로 한마디를 하고 싶은데.. 칩을 보충하려면 캡틴과 일상을 돌려야하는 상황인만큼.. 자칫 잘못하면 캡틴과의 일상이 칩을 보충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쓰이게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아. 물론 전 조금 있다가 카레라와 대화를 나눌 생각이지만요. 그래도 칩을 보충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일상이 돌아간다면 그건 되게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음. 그러니까.. 차라리, 배틀칩은 전투가 끝날때마다 자동으로 보충된다는 식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루이주 말대로 제니로 보충하는건 임무 도중에 급히 칩이 필요하거나 할 때, 돈을 내서 빠르게 퀵으로 보충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
75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1821E+55) 2016. 7. 24. 오후 5:11:01코오바주우...
오늘은...태양이 가려져서 습해요...
차라리 태양빛이 뜨거운게 낫지...하아... -
755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5:17:38코바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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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1821E+55) 2016. 7. 24. 오후 5:19:01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언제나 계시네요...성실하시다...
카레라랑 싸우는거 수우고하셨슴다... -
757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5:22:47전투 끝날 때마다 자동 칩 보충...그렇게 된다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느끼는 부담감도 덜 수 있을 테고요. :Dc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지금이야 인원이 별로 많지 않지만, 초기처럼 계속 인원이 많았다면 그걸 일일히 다 따로 돌리신다는 건 엄청난 스밀레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전에 료와 노이즈맨이 소드계열 칩을 피스트 계열로 바꾼 것처럼 MPC들과의 일상(상담)을 통해 기본으로 받은 칩 중 일부를 다른 종류를 바꾸거나, 레어칩을 새로 구매할 때만 따로 돌리는 것은 어떤지 제안해봐요.
솔직히 캡틴이 접속해서 일을 처리해주실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에 비해 요즈음 에피소드들의 난이도가 빡세지면서 할일이 많아지다 보니 그만큼 체감상 더 바빠진 감이 있긴 해요. 여유가 있어야 칠보검들 만나보고 얻은 데이터도 보고 할텐데, 저렇다보니 상대적으로 덜 여유로워졌단 느낌이 살짝 드네영...! :3c -
758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5:23:05저만 있는게 아니라 루이주도 늘 같이 있는걸요! 그리고 카레라 전은 저보다는 녹턴이나 재키가 더욱 더 잘해준지라... 코만도맨은 안 끌려갈려고 발악한 것 밖에 없었는걸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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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5:24:13앗 코바주 안녕하세요!
더운데 습도까지 높으면 확실히 좋지 않죠...힘내요!ㅠㅠ -
76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1821E+55) 2016. 7. 24. 오후 5:27:47다들 칩 교환 이야길 하고 계시는구나.
어디보자, 지금까지 쓴 칩이...
어...
브론즈 너클 1장. -
761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5:28:31이번 에피소드가 공복에 시달리는 그 칠보검이라고 한다면 음.. 경우에 따라서는 코만도맨의 깽판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코만도맨은 밥먹는데 방해하는걸 정말로 싫어합니다.(시선회피
그리고 캡틴이 7시부터라고 한다면 저도 그때까진 기다려야겠네요. 루이주와도 코바주와도 일상 돌리고 싶지만 일단 제 칩이 너무 없어서.. 칩의 보급이 시급합.... 레어칩도 3장 썼어요! ;ㅁ; -
762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5:28:45>>758
확실히 이번 에피소드에선 과장 좀 보태자면 녹턴이 모두를 구원했죠.
그렇지만 아뇨, 코만도맨에게도 꾸준히 딜 넣어서 카레라의 리타이어를 앞당겨준 공로가 있습니다. ㅇㅅㅇ)+
카레라의 공격 방식으로 볼때 시그널맨이 빠진 상태에선 녹턴과 재키만으로는 확실히 감당하기 힘들어 보이더라고요...못 이기거나 이기더라도 엄청나게 오래 걸렸을 거에요. -
76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1821E+55) 2016. 7. 24. 오후 5:32:03카레라 무지 쎄 보이든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자석이 닿으면 스피커가 못 쓰게 된다든가. 그런 이야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참여 안하길 잘했다! 짐만 될 뻔랬네! 히히힠! -
764 ◆aA5bBlnaeU (06892E+54) 2016. 7. 24. 오후 5:35:17음 여러분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생각해볼께요. 확실히 배틀칩을 다채롭게 쓸 수 있다면 그개 좋겠죠.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방향을 정리해주시면 반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765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5:39:06>>761
그 칠보검에 대해서 미리 검색해보고 와서 생각한 건데, 솔직히 코만도맨이 아니어도 아수라장이 될 이유는 이미 충분해 보여요...(시선회피 (이마짚기
확실히 이 때쯤이면 코만도맨 쪽도 슬슬 칩 보급이 필요하겠네요. 제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저번에 데인저 클로스도 쓰시더라고요...!
>>763 오, 오우...듣고보니 그럴지도요...?
확실히 이번에 재키가 많이 얻어맞았네요...
게다가 이번에는 카레라의 자력이 딱히 금속뿐만 아니라 넷 내비에게도 반응한다는 설정이 붙어서...원작 설정에서도 카레라의 자기장이 세븐스를 무력화한다든가,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
766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5:46:56>>764
제 생각은 >>757에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습니다만,
다른 건 몰라도 일단 새로운 에피소드 직전에는 배틀칩을 자동으로 보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767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5:47:16>>765 네. 그거 다 합쳐서 레어칩을 3장이나 썼거든요. 캐논 2장에 쇼크 웨이브 1장, 록볼 2장, 아이즈 빔 1장, 데인저 클로스 1장, 멀티 미사일 1장, 커터 휠 1장. 이렇게 채우면 된답니다. 그리고..코만도맨이 위험했죠. 전신이 무기인 이 녀석에게 자기장이라니! 죽일 참이냐! 그리고 무력화시켜요. 그래서 카레라의 자기장 공격을 맞으면 건볼트는 공격을 못하게 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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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5:58:21>>767
정말 많이 쓰셨네요! 역시 이번엔 유우키주에게 양보를 해드려야겠어요. 저도 레어칩과 HP 20 회복 칩 다 썼지만 아직 다른 칩은 여유가 있으니까요...
그렇군요...! 카레라의 세븐스는 단순히 자기장이라서 무시무시한 게 아니라 그냥 무시무시한 자기장이었군요... -
769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6:29:05음료수 사러 잠깐 나갔다가 왔는데 더위가 엄청나네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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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6:35:04>>769 맞아요 오늘 엄청 더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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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7:15:30밥을 먹어야할것 같은데 왜 냉장고에 반찬이 없는걸까요..(눈물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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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00:32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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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8:07:01>>771 저런...! (눈물
어서와요 유우키주!
저 일이 좀 생겨서...나중에 일도 끝나고 좀 쉬고 나서 다시 올게요! -
774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8:10:30...그리고 그 동안 잠도 좀 깨고요!
으으 깜박 졸다...눈 떠보니 8시라니! -
775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8:16:03루이주 말 그대로 푹 주무셨군요. ;ㅁ; 네! 푹 쉬다가 오세요! 일도 잘 해결하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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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9:57:56저녁도 먹고 할일도 끝내고 쉬어서 쌩쌩해진 루이주가 재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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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00:55루이주 어서 오세요! 쌩쌩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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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0:04:09>>777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네, 쉬고 온 덕에 지금은 꽤 괜찮네요! -
779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15:15저도 아까전까지만 해도 더워서 쓰러질것만 같았는데 이제는 조금 나아졌어요. 역시 더울땐 금방 지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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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0:19:42아무래도 그렇죠... ;ㅅ;
좀 전에도 덥다고 선풍기 틀고 바닥에 누워 있다가 그대로 한 시간동안 잠들어버렸지 뭐에요.
조금 나아지셔서 다행이에요. -
781 ◆aA5bBlnaeU (03303E+51) 2016. 7. 24. 오후 10:19:59그래서 그런지 밤이 오길 빨리 기다리게 되네요ㅋㅋㅋ;;
후우 더워랑... -
782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20:46안녕하세요! 캡틴! 드디어 오셨네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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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0:22:01캡틴 어서와요! 집에는 잘 들어가셨나요!
그렇죠, 아무래도 밤에는 좀 낫죠. -
784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47:05아무래도 캡틴에게 칩을 받는것은 내일로 미뤄야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뭐..괜찮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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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aA5bBlnaeU (03303E+51) 2016. 7. 24. 오후 10:47:06잠깐 산책중이에요ㅋㅋㅋ 인제 슬슬 집으로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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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0:52:01>>785
그렇군요! 날도 더운데 조심히 들어가시길! -
787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0:55:05천천히 들어오세요! 캡틴! 그건 그렇고 정말 더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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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aA5bBlnaeU (03303E+51) 2016. 7. 24. 오후 10:59:32집에 가면 제일 먼저 에어컨부터 켜야겠네요...!
그건 그렇고! 배틀칩에 관해서 말인데... 에피소드 시작 전에 자동으로 재보급(제니는 소모되지 않음. 대신 레어칩의 가격이 상승하고 칩을 교환할때 추가 비용이 듬)으로 하면 될련지 모르겠네요. -
789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04:09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저는 찬성이에요. 캡틴의 부담도 줄테고, 단순히 캡틴과의 일상이, 칩 보급이 목적이 되지 않을테니까요! 무엇보다 칩이 없어서 캡틴만을 기다리는 사태도 줄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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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1:07:03>>788-789
저도 유우키주와 같은 이유로 거기에 찬성이에요! (*´∇`*)
서로 부담이 줄어들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
791 ◆aA5bBlnaeU (03303E+51) 2016. 7. 24. 오후 11:11:41그럼 편하게 그렇게 하도록 하죠! 앞으로 배틀칩의 재보급은 여러분들이 에피소드를 참여하실때 자동으로 재보급됩니다! 대충 넷 세이버즈에서 소모한 배틀칩을 다시 재보급해준 선물이 PET에 왔다고 서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에피소드 하실꺼면 먼저 개인 활동을 보내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792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12:57네..? 어..지금부터 에피소드 하는건가요?!(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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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20:16음..물론 저는 가능하긴 해요. 지금 크게 뭘 하는것도 아니니까요. 다른분들이 괜찮다고 한다면 전 바로 레스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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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1:25:51으음...싫지는 않지만...
이걸 뭐라 표현해야 좋을까요. 조금 빠른 감이 있지 않나 싶달까, 아니면 뭔가 지나가면서 본 괜찮아보이는 카페가 신경쓰이지만 곧 강의가 시작하기 직전, 즉 지각 크리라서 들러보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쳐가는 느낌이랄까요?
에...솔직히 말해서 견물생심이라고 아까 말씀하신 데이터 열어보러 가보고 싶은데 이대로 후딱 진행해버리다 기회를 날리는 건 아닐까 신경쓰입니다. 네. 여유가 없고 요새 다른 분들이랑은 일상을 많이 못 돌려본 듯한 느낌이라(+그게 가능한줄 몰라서+캡틴이 바빠 보이셔서) 찔러볼 생각을 못한 거지 또 그게 싫은 건 결코 아니니까요... -
795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1:30:14요약하자면 이렇네요.
까놓고 말해서 에피소드 말고도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에피소드만 주구장창 하다가 다 놓치고 지나갈 것 같아 그게 신경쓰입니다. -
796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31:10음. 확실히 데이터에 대한건 저도 신경이 쓰여요. 진짜 루이 같은 경우에는 네비의 목숨을 잃을뻔한 전투이기도 했으니까요. 그 안에 들어있는게 뭐가 있을지도 되게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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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1:41:23그것 외에도 저는 다른 분들과 일상을 돌려본다거나, 혹은 시그널맨을 만나서 아군 전체 HP 회복 10칩들의 일부 혹은 전부를 다른 칩으로 바꿔달라고 해볼까라든가...그런 것도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지만 좀 전에 유우키주가 카레라 만나볼 거라고 하셨다고 하셨던 것도 그렇네요. -
798 ◆aA5bBlnaeU (06892E+54) 2016. 7. 24. 오후 11:41:54사실 에피소드의 시작이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입니다! 그러니 그부분만 알아내고(겸사겸사 칠보검과도 얘기도 나눠보고) 끝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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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유우키주 (52723E+57) 2016. 7. 24. 오후 11:43:48음.. 그런가요? 네 알겠습니다. 일단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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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유우키&코만도맨 (52723E+57) 2016. 7. 24. 오후 11:48:23"...정말로 날씨가 덥군. 더워."
[그런가? 여기는 그런건 안 느껴진다만. 인간의 세계는 정말로 불편하기 짝이 없군.]
오늘도 어김없이 더운 날씨는 계속되고 있었다. 아지트 안이라면 정말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쌩쌩했지만 지금 유우키는 오락실에서 넷배틀을 하고서 아지트로 귀환하는 길이었다. 태양은 오늘도 어김없이 모든걸 녹여버릴정도로 강하게 내려쬐고 있었다.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유우키는 천천히,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아지트를 향해서 한 걸음씩 걸어가면서 그는 헥헥거리면서 힘없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었다.
마지막 힘을 다해서 천천히 걸어가는 그 발걸음에는 살고 싶다는 강한 의지마저 느껴졌고, 그 발걸음 덕분에, 그는 어떻게든 아지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햇볕이 쨍쨍 내려찌는 바깥과는 달리, 아지트 안은 그야말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전신으로 느껴지는 그 시원함에 유우키는 감격의 표정을 지으면서 크게 만세를 외쳤다.
"살았다아아아아아아!!!"
[.....인간은 역시 불편한 종족이군.] -
801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1:50:10>>798 앗 그렇군요. :3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에피소드 외의 스레 내의 다른 것에도 시간을 잘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약간 있네요!
으음...그러면! 레스 써올게요! -
802 ◆aA5bBlnaeU (06892E+54) 2016. 7. 24. 오후 11:50:27사실 에피소드 자체도 스토리의 큰 축이 되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단순한 곁가지성 에피소드도 있고 지금과 같은 콜라보 에피소드도 있으니...
하고 싶으신게 있다면 저에게 의견을 제시해주세요. 할 수 있는 선에선 최대한 반영해보도록 노력할테니까요! -
803 루이&재키 - 이벤트 (82002E+57) 2016. 7. 24. 오후 11:57:44이어폰을 통해 귀에 흘러들어오는 음악과 함께.
그리고 손에 쥐고 있는 PET와 그 안의 재키와 함께.
루이는 침대 위에서 드러누워 가만히 쉬고 있는 중이다.
[방학하니 좋네-]
"응. 방학해도 임무는 해야겠지만."
힘들어도, 맞서 싸워야겠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레스를 쓰다보니 반응이 늦어졌네요. 그러니 일단 짧게... -
804 루이&재키주 (82002E+57) 2016. 7. 24. 오후 11:59:01>>802
음, 역시 그렇군요. 그럴게요. :3 -
805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08754E+56) 2016. 7. 25. 오전 12:09:59한창 이들이 일상을 보내고 있을때, 이들의 PET에 선물이 도착했다. 선물에 적힌 말투로 봐선 시그널맨이 보낸듯 했다.
[제군들! 이번에 제군들의 활약을 눈여겨본 소장이 예외적으로 배틀칩의 자동 재보급을 허가했다! 따라서 앞으론 제군들이 임무에서 소모한 배틀칩은 임무가 끝나면 자동으로 재보급될 것이다! 물론 대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본관이나 녹턴에게 레어칩을 구하거나 배틀칩을 교환할때 드는 비용이 조금 증가했다더군! 허나 제군들이라면 이정도 패널티는 감수할 수 있겠지?
아참! 그리고 지금 에너지 차단실로 오도록! 데이터 뱅크 시설에서 회수한 데이터에 대해 알려주겠다! 덤으로 칠보검 녀석들과 잠시나마 대화를 하는 것도 허가되었으니 꼭 오도록!] -
806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12:13:20"....하아...하아...시원하다아아.."
[유우키. 지금 교관의 메시지는 제대로 들은건가?]
"아. 응. 들었어. 하지만..역시 너무 더워서 말이지. 안 갈 수는 없지만 말이야."
자동적으로 칩이 보급이 된다는건 정말로 그에게 있어선 좋은 일이었다. 대가가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그 정도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대가였다. 무엇보다 요즘 칩을 보급받질 못해서, 칩이 부족한 상황인만큼, 자동으로 보급된다는건 정말로 그에게 있어서 행운 그 자체였다.
아무튼 에너지 차단실로 오라고 한 만큼, 그는 천천히 기지개를 켜고,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다이렉트로 느끼면서 천천히, 에너지 차단실을 향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자동으로 재보급된 칩을 주머니 속에 챙겨넣는건 잊지 않았다. 모처럼 받은 칩들을 버려둘수는 없는 일이었으니까.
천천히 에어컨 바람을 즐기며 그는 에너지 차단실로 들어갔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경례자세를 취하면서 모두에게 인사를 했다.
"넷 세이버즈 소속. 하세가와 유우키입니다! 지금 막 에너지 차단실에 도착했습니다!" -
807 루이&재키 - 이벤트 (54716E+59) 2016. 7. 25. 오전 12:29:11뚝 끊기는 음악에 루이는 "응?" 하며 PET를 본다.
음악을 끊은 건 재키였다.
[뭔가 왔어, 루 군.]
재키는 기대감이 담긴 표정으로 선물을 가리키고는 루이의 눈 앞에서 그걸 연다, 그리고 동봉된 메시지를 보여주곤 루이와 같이 읽는다.
"오오...! 배틀칩 자동 재보급이라니 상당히 큰 선물이네...여러 종류의 칩을 조금씩 가지고 다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구나.
[응. 이제 배틀칩이 떨어진 상태에서 임무가 떨어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야!]
루이는 마침 온 선물이 반가운 듯 옅게 웃으며, 재키도 다시 재보급된 칩들을 확인하고 눈웃음을 짓는다.
대신 칩을 교환하거나 새로운 레어칩을 얻는 데 비용이 더 든다지만. 일단 기존에 보유한 칩들을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둘을 기쁘게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
"에너지 차단실...흥미롭네. 가볼 거지?"
[당연한 이야기네. 우리가 그 데이터를 얼마나 고생해서 확보했는데.]
칠보검들과 다시 대면할 기회도 기회지만, 재키 입장에서는 카레라에게 두들겨 맞아가며 힘들게 얻은 데이터니, 그들은 그 데이터가 대체 얼마나 중요한 데이터일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 플러그인 시켜줄게. 빨리 가봐."
[응.]
루이는 침대에서 일어나, 숙소 방의 컴퓨터 앞에 서서 재키를 플러그인시킨다.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전뇌공간으로 보내진 재키는 서둘러 에너지 차단실로 걸음을 옮기고, 루이는 책상에 앉아 PET로 그걸 지켜본다. -
808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12:39:13(・∀・)...?
어라.
뭔가 묘사가 꼬인 것 같네요....? -
809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12:40:19제가 아는 게 맞다면 에너지 차단실은 전뇌세계에 속하는 공간일텐데...음...루이도 보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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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12:40:45어..그런가요? 그렇다면..그냥 플러그인 했다고 치죠! 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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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전 12:41:33루이주 말이 맞아요. 에너지 차단실은 전뇌세계에 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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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12:45:02>>806
그리고 플러그인해서 코만도맨을 전뇌세계로 보냈다. 전뇌세꼐. 에너지 차단실에 도착한 코만도맨은 하늘에서 땅으로 착지하고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경례자세를 취했다.
"모두들 잘 쉬었나보군! 나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왔다! 인간세계는.. 많이 더운것 같지만 말이지." -
813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12:50:11>>810-812 이걸로 해결!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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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08754E+56) 2016. 7. 25. 오전 12:58:57코만도맨과 재버워키가 도착하자 시그널맨이 일행들을 맞이했다.
"어서와라 제군들! 녹턴은 지금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갑작스러운 이상반응을 소장이 주목했기 때문이지. 하지만 안심해라! 생사의 기로에 선다거나 그런것은 아니니!"
행여 불안해할 일행들을 안심시킨 시그널맨이 다시 물었다.
"자, 그럼 뭐부터 하고 싶지? 데이터 확인? 아니면 칠보검 심문?" -
815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1:01:04음...저 이번 턴은 잠시 스킵해도 될까요.
잠시 일이 생겨서요. -
816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1:03:23[음. 일단 데이터 확인부터 부탁할게. 시그널맨.]
"그렇다고 하는군. 난 어느쪽이건 상관없다."
사실상 코만도맨은 유우키가 가라고 해서 온 것에 가까웠기에 자신은 아무래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유우키는 저번의 데이터가 너무나도 신경이 쓰이는 상태였다. 무엇보다도 그 데이터는 재키의 목숨을 잃을뻔한 작전에서 구해낸 아주 중요한 전리품이었다.
녹턴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녹턴은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기에, 일단 그 부분은 안심을 하도록 하고, 유우키는 다시 한번 시그널맨에게 데이터의 확인을 요구했다.
[아마 유메하라도 비슷한 생각일거야. 그러니까 데이터의 내용을 알려줘. 그건 필시 앞으로의 싸움에 크게 도움이 된 무언가일거야.] -
817 루이&재키 - 이벤트 (54716E+59) 2016. 7. 25. 오전 1:23:04도착한 코만도맨과 일행들에게 경례자세를 흉내내어 인사해주고, 시그널맨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상반응...이라면.]
"저번에 본 그거 이야기일까나...."
작게 속닥이지만,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라기에 루이와 재키는 안심한다.
그러다 시그널맨의 질문과, 이어진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말을 듣고는, 대답한다.
[네, 저도 하세가와 형 말에 동감이에요. 나도 데이터부터 확인해봤으면 좋겠어, 시그널맨.]
"나도 동감이란 이야기네."
//잠시 동생과 실랑이하다 왔습니다....후우. -
818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1:23:29어서오세요. 루이주. 동생과 실랑이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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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08754E+56) 2016. 7. 25. 오전 1:24:53"음... 알겠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라!"
그 말과 함께 플러그 아웃한 시그널맨은 30초쯤 지나서 다시 돌아왔다. 그의 손엔 몇개의 데이터 칩이 들려있었다.
"80% 정도 해독된 데이터다. 애석하게도 나머지 20%는 도저히 해독이 되지 않아 포기했다는군. 넷 세이버즈의 기술력으로도 해독하지 못하다니... 일단 확인해보자!"
곧 시그널맨이 첫번째 데이터 칩을 시그나이저에 넣자 시그나이저에서 홀로그램이 나와 다음과 같은 글씨가 쓰여졌다.
[칠보검에 대해 알기 전에 우선 황신 그룹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14세기 헤이안 시대때 설립된 조직이 그대로 이어진 이 조직은 우리 세계의 내비라 할 수 있는 '능력자'들을 무자비하게 잡아들이고 무조건적인 적대적 대상으로 설정해 인간들의 안전과 능력자들의 보호를 명목으로 온갖 막장 짓을 반복하고 있었다.
보족크가 이들과 얽힌것도 아마 황신이 그들을 능력자라 여겼기 때문일것이다. 그러나 보족크는 플러그인만 할 수 있다면 어디든 도망칠 수 있어서 문제될건 없었다. 실제로도 그랬고. 하지만 ■■■■로 인해 보족크도 곧 비슷한 꼴이 되었다. 애초에 단순한 폭주족 조직이였으니 이렇다할 저항도 못하던 그들을 규합한것은 ■■■■이였다.]
곧 홀로그램이 사라지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아마 두번째로 나온 ■는 니트로맨이겠지. 하지만 첫번째가 무엇인지는... 모르겠군." -
820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전 1:25:22저런 루이주...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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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1:28:40>>820 네, 그럭저럭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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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1:33:52"■ ■ ■ ■ 이라... 뭔진 잘 모르겠군. 여러모로 어려운 내용이라고 해야겠어."
[확실히 조금 그렇네.]
황신 그룹이 보족크와 이전부터 관련이 되어있다는건 여러모로 놀라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신경 쓰이는건 역시 1번째 검은색 네모 4개였다. 비슷한 꼴은 무엇이고 보족크와 관련되어서 그 의문의 존재가 무엇을 한것일까?
유우키는 강한 의문을 가지고서 그 홀로그램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80% 해독이라고 해도 역시 알수 없는 것들이 아무래도 많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러다가 문뜩 저번에 바이크맨이 말한 존재가 유우키의 머리속에 떠올랐다.
[혹시 '그 분'과 관련된건 아닐까?]
바이크맨이 꾸준히 말한 '그 분'이라는 존재. 어쩌면 그 존재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유우키는 시그널맨을 향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았다.
[그게 다이나모맨은 아니라고 난 생각해. 아무리 생각해도 바이크맨이 다이나모맨을 보고 그 분이라고 칭하진 않을것 같거든. 뭔가가 또 있는게 아닐까?] -
823 루이&재키 - 이벤트 (54716E+59) 2016. 7. 25. 오전 1:43:38루이와 재키는 시그나이저에서 나온 홀로그램을 읽어본다.
루이는 빠르게 손을 움직여 그 내용을 노트에 간단히 메모한다.
[허, 어쩐지 여태 만난 칠보검들이 하나같이 괴짜들이더라니...윗물인 황신...그러니까 스메라기부터가 흙탕물이라 그 아랫물도 흙탕물이었던 건가. 근데 능력자들이 우리 세계의 내비라 할 수 있다는 건 무슨 말이지...?]
능력자는 인간. 네트워크 내비게이터, 줄여서 넷 내비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루이는 느껴진 의문에 고개를 갸웃한다. 무슨 공통점이 있는 거지.
"이 세계에서 넷 내비들이 그런 것처럼 그 세계의 주축...내지는 매우 흔하거나, 큰 영향을 주는 존재들이란 이야기 아닐까."
[오, 그거 말이 되네.]
거기에 턱을 손으로 괴고 있던 재키가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고, 루이는 그것 역시 메모해둔다.
[능력자가 아니라고 해도, 보족크의 내비들과 같이 스스로 힘을 가지고 멋대로 돌아다니는 인공지능이라면...그 쪽에서 위협을 느끼고 그렇게 나올 만 하네.]
"첫 번째 인물은...누굴까나."
//첫번째는...글자 수로 보아 아시모프일까요?
칸 수에 상관없다면 시덴? -
824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1:45:26역시 아시모프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확실한건 진짜 크로스오버는 엄청 잘 된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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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1:48:45>>824
글쎄요? 전에 캡틴이 보족크가 페더 측과도 적대시하게 되었다는 언급하신 게 있어서...어쩌면 페더와 스메라기라는 두 고래들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게 아닐까, 라고도 생각해봅니다.
확실히 흥미진진하네요! :3c -
826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08754E+56) 2016. 7. 25. 오전 1:56:46"음... 설득력있는 의견이다. 확실히 다이나모맨은 폭주족의 총장이라기엔 너무 어린 구석이 있지. 그런 녀석을 악의 컨설던트, 그것도 그 '다크맨'보다 성격이 최악이라 세레나드가 거절했던 바이크맨이 진심으로 섬길리가 없지. 그렇다면 첫번째 ■는 다른 존재라는 결론이 나온다. 뭐, 언젠가는 밝혀지겠지. 그럼 다음 데이터를 확인해보자!"
뒤이어 시그널맨이 두번째 데이터 칩을 넣었다. 이번에도 역시 또다른 문장이 나타났다.
[■■■■의 지휘아래 새롭게 뭉친 보족크는 황신 그룹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했다. 본디 황신 그룹을 적대하던 저항군이 있긴 했으나 이들과는 별개의 노선으로 황신 그룹을 공격했고 격렬한 저항 끝에 황신 그룹의 총수이던 '시덴'이란 소년을 ■■■■이 휠 커터로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그 대가로 보족크의 세력이 75% 감소했고 황신 그룹과 연관된 장소들이 심각하게 파괴되었고 ■■■■도 심각한 부상을 입어 의식을 간신히 차린 상태였다. 저항군의 리더가 보족크라는 존재를 알았을땐 이미 자기 할일을 끝낸 이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간 뒤였다. 그 이후 몰락한 황신 그룹의 능력자 즉 '칠보검'들은 뿔뿔히 흩어졌다가 ■■■■의 지령을 받아 다시 모였고, 모두 실종되었다.
그 후, 보족크를 잠시 떠나 몸을 수복하기로 정한 ■■■■는 간단한 지령을 내린뒤 새로운 총장으로 ■■■■■을 지목했고 곧 소리소문없이 잠적했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자신이 날뛴 장소로 긴 여행을 떠났다던가, 어떤 해외 동영상 투고 사이트의 인기인의 방송에 난입해 그를 무자비하고 익스트림하게 구타하고 사라졌다는가 같은 소문만 있었지만, 그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다시 홀로그램이 사라지자 시그널맨이 짐짓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다면 칠보검들은 누군가의 지령을 받아 모였다가 단체로 실종되어 우리가 사는 세계로 넘어왔고, 예의 '검은 칩'에 의해 조종당한다는 결론이 나오는군. 그나저나 니트로맨 녀석 정말 제대로 날뛰는군. 옛날부터 그랬지만 '그때' 이후로 확실히 변해버렸지. 그 놈의 '데스 레이싱'만 아니였어도..." -
827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전 1:59:03>>824
나름대로 했다고는 하지만 잘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허허..
>>825
확실히 새우등 터진 꼴이긴 하지만 "저항군도 개같지만 황신은 더 개같은 놈들이다!"논리로 황신을 우선적으로 공격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저항군도 닥치는대로 공격했긴하지만요. -
828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2:01:58이번에 떠오르는 문장 역시 유우키는 주의 깊게 바라보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누군가의 지휘 아래에서 보족크가 황신 그룹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서, 황신 그룹은 파괴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보족크 역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내용은, 아무래도 보족크를 결집시킨 누군가의 뒷 이야기가 실린 내용인듯 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아직 해독이 안 되었기에 그게 누구인지까진 도저히 알 방도가 없었다.
이어 시그널맨에게서 들려오는 진지한 목소리에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가 한 말 중에서 두가지 이해가 안 가는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데스 레이싱과 바로 그때 이후로라는 단어였다.
그리고 그 의문점은 코만도맨도 비슷하게 가지고 있었는지,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교관. 그때는 뭘 말하는거고, 데스 레이싱은 뭐인거냐? 설명을 듣고 싶군."
[응. 그건 나도 부탁할게. 시그널맨.]
아무래도 이 또한 중욯나 단서가 될 것 같은 예감이었기에 유우키는 조용히 시그널맨의 답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
829 루이&재키 - 이벤트 (54716E+59) 2016. 7. 25. 오전 2:16:51루이와 재키는 어떤 대목에서 소름이 쫙 돋는 걸 느낀다.
[휠 커터면....]
"...니트로맨."
인간을 죽였다. 넷 내비가.
죽은 상대가 그 스메라기의 총수였다지만. 보족크, 특히 니트로맨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대목임은 분명했다. 동화를 비롯한 창작물 속에나 나올 법한 잔인한 악당이 실존한다는 점은, 이들을 더 긴장하게 만들고 이 이야기에 더 집중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총장은 시그널맨이 언급했던 다이나모맨.
루이는 베껴 메모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 세계의 사람들에게는 니트로맨이야말로 진정한 도시전설, 실존하는 괴담인 걸까.]
"그렇겠지...?"
[칠보검들에게 검은 칩을 심은 건 그들을 불러낸 의문의 4글자씨일까....]
"검은 칩은 바이크맨이 꽂았을 수도 있지만, 그 의문의 4글자 양반이 바이크맨과 동일인물인 이야기일지는 모르겠단 이야기네."
시그널맨의 말을 진지하게 들으며, 각자의 의견을 밝혀 본다. 그러다 재키가 문득 묻는다.
"그런데 그 니트로맨도 멀쩡하던 때가 있었단 이야기야? 잘 상상이 안 가는데."
//테세오 의문의 1패. (?) -
830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2:20:40근데 정말로 니트로맨은 엄청나군요. 시덴도 절대로 약한건 아닌데 그 시덴을 죽이다니.
.....으음..저 대목을 보면서 정말로 크로스퓨전이 없다는게 다행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니트로맨에게 살해당할지도 몰라!!
아..그리고 테세오는... (시선회피) -
831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2:23:47>>830
동감이에요....
음, 실제로 둘이 만나면 니트로맨 성깔이 성깔인지라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긴 해요...(시선회피 -
832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08754E+56) 2016. 7. 25. 오전 2:26:07"이제야 밝히는 거다만..."
시그널맨이 긴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사실 본관과 녹턴, 그리고 니트로맨은 친한 친구였다. 주인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완전자립형 넷 내비라는 공통점 때문이였는진 몰라도 남부끄러울 일 없게 살았지. 본관은 '싸우는 교통안전'이라 불리며 교통 질서를 준수하는데 앞장섰고 니트로맨도 그저 달리는 것에서 순수하게 보람과 기쁨을 찾던 녀석이였다. 가끔 쓸데없이 텐션이 높아 사소한걸로 싸우던 우릴 웃으며 약간의 물리적인 수단을 동원해 말리던게 녹턴이였지. 그랬는데... 그래. 일단 데스 레이싱이 뭔지부터 설명해줘야겠군."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말을 이었다.
"데스 레이싱을 쉽게 설명하자면 인간들의 옛 기록에 남아있는 '콜로세움'과 '스포츠카 레이싱'을 결합한 경기라 보면된다. 비록 공개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그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지. 룰은 단 하나다. '승자에겐 영광, 패자에겐 죽음' 단지 그것뿐이다. 특정한 코스가 정해지면 그 경기에 참여한 내비들이 코스의 결승점을 통과하기 위해 달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딜리트하는 것이 용인된 시합이다. 니트로맨은 어느 날 갑자기 그 경기에 대한 소문을 들어 참가했고... 뛰어난 기량으로 연전연승을 기록해 경기의 양상은 '니트로맨과 그에 맞서는 다른 선수들의 살인 게임'으로 변질될 정도였다. 그러면서 점점 성격도 변했지. 그래도 선은 지킬줄 알았던 녀석이 냉혹해진거다."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말을 이었다.
"결국 그 사실을 들켰을때 나와 심하게 다툰 녀석은 연을 끊겠다고 선언한뒤 자취를 감췄다. 그 이후는... 제군들이 아는 바와 같다." -
833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전 2:27:17사실 니트로맨이 시덴을 이긴것도 '이겼다! 푸른 뇌정 건볼트 끝!'이게 아니라 마치 '쿠죠 죠타로 vs DIO'처럼 처절한 사투였답니다.
아 그리고... 니트로맨과 테세오의 이야기는 둠 코믹스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834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2:33:16[잠깐만. 시그널맨.]
과거 시그널맨과, 녹턴, 그리고 니트로맨의 관계에 대한 설명. 사실은 3명이 친구 사이였다는 것을 듣고서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면서 납득을 하던 유우키는 데스 레이싱 부분에서 뭔가 의아함을 느끼고서 통신으로 시그널맨에게 말을 걸었다.
갑자기 그런 죽음의 경기를 했다는 사실. 그리고 점점 성격이 변했다는 사실. 선을 지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 그 말을 듣고서 그가 가장 먼저 떠올린건 바로 자신들이 몇번이나 본 검은색 칩이었다.
어쩌면 니트로맨의 몸에 그 검은색칩이 주입된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시그널맨에게 그 가능성을 제시해봤다.
[성격이 갑자기 변했다는거. 그거 우리가 지금까지 몇번이나 검은색 칩 때문은 아닌거야? 지금까지 우리는 몇번이나 봤잖아. 그 검은색 칩이 주입된 네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말이야.]
"확실히, 몇번이나 그 검은색 칩 때문에 네비들의 성격이 난폭해지는걸 봤었지. 교관. 나도 유우키의 말에 동감이다. 그 칩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은 없는건가?"
유우키와 코만도맨.
작전을 하면서 몇번이나 검은색 칩을 본 둘이었기에, 어쩌면 검은색 칩이 니트로맨에게 관여되어있는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시그널맨의 의견을 둘은 말 없이 기다려보았다. 그리고 이 와중에 유우키는 말을 한마디 덧붙였다.
[어쩌면, 니트로맨을 그렇게 만든 것이 정말로 우리가 싸워야할 적일지도 모르겠는걸. 이건.] -
835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전 2:46:56버..벌써 3시 가까이로군요. 유..유우키주는...이만...한계입니다...미안해요. 여러분..(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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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루이&재키 - 이벤트 (54716E+59) 2016. 7. 25. 오전 2:48:22루이와 재키는 시그널맨의 말을 경청한다.
시그널맨, 녹턴, 그리고 니트로맨이 친구였다...
분명, 셋이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갔겠지. 어쩌면 지금의 나와 루이 군처럼 정말 소중한 친구였을지도.
그런 친구가 그렇게 변해버린다면, 확실히 괴롭겠네...
재키는 자신이 완전자립형 내비였을 때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듣는다.
서로 죽고 죽이는 데스 레이싱...그리고 거기에 참여하게 되면서 냉혹해진 니트로맨.
둘의 악연은, 저번에 니트로맨과 시그널맨이 말했던 것보다 훨씬 지독한 거였구나.
루이는 그것 역시, 니트로맨이 시그널맨과 녹턴의 친구였다는 사실과 함께 메모해둔다.
그러다 루이는, 시그널맨에게 묻는다.
[니트로맨은 선은 지킬 줄 알던 녀석이라고 그랬잖아. 그런 녀석이...어쩌다 그런 경기에 발을 들이게 된 거야?]
정말 선을 지킬 줄 아는 녀석이었다면...나라면. 그 경기가 뭔지 정확히 알게 된 시점에서 다시는 참여하지 않았을 텐데. -
837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2:51:19>>835 유우키주 고생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도 슬슬 이쯤에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에...피로는 둘째쳐도, 오늘은 부모님이 밤새 뭐하냐고 안 자냐고 하시면서 계속 신경쓰이게 하시네요... -
838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전 2:51:52다들 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사실 저도 너무 더운지라... 한숨 푹자고 나중에 마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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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전 2:53:24>>838 캡틴도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840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2:14:35유우키주 플러그인!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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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3641E+57) 2016. 7. 25. 오후 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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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7:26:29루이주도 갱신! 오늘은 좀 바빴네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841 어쩐지 멍해 보여요. :3 -
84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3641E+57) 2016. 7. 25. 오후 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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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7:37:53>>843 사시+실눈이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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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7:45:22용기의 유우키주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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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7:45:57>>845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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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7:51:28루이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엄청나게 덥네요. 기운이 쫘악..빠지는 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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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7:52:15맞아요, 덥네요...왠지 습도도 높고요.
밤에 냉방을 너무 세게 틀고 잤던 걸까요...X(
감깃기가 약간 있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갔다왔어요. -
849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7:56:52감기라니..! 괜찮으세요? 루이주? 기운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약 잘 먹고 안정을 취하세요. 여름 감기 걸리면 진짜 큰일나니까요!(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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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7:59:38>>849
심한 건 아닌데, 코가 막히고 두통도 약간 있어서...밥 먹고 나서 약 먹고나니 좀 괜찮아진 것 같네요! :3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에어컨 바람을 너무 많이 쐬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
851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07:45에어컨 바람이라.. 엄청 강하게 틀으신 모양이네요. 오늘은 에피소드 쉬시고 이렇게 잡담이나 하면서 안정을 취하는게 어떻겠어요? 안 그래도 요즘 피로가 엄청 심해보이시던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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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8:13:09>>851 음, 원래 우리 집 에어컨이 좀 세게 나오는 편이긴 해요...
지금은 너무 무리하지 않는다면 에피소드도 일상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실 이제서야 들어온 이유 중 하나가, 오늘은 상당히 늦게 일어나 버려서 할일이 밀렸던 것도 있고요... -
853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8:15:14데스크톱 PC에서 새 탭으로 열어서 보니 고양이 사진이 큼지막하게 잘 보이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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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17:16음.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야 괜찮겠죠. 그래도 몸이 많이 아프실때는 절대로 무리하면 안되는거에요. 그건 그렇고 이번에는 코바주도 같이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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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8:25:36>>854
네, 조심할게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3 -
856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37:41그러고 보니 루이주는 칠보검과의 대화가 가능하다고 하다면 누구랑 대화를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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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후 8:45:34에어컨을 너무 쎄게, 혹은 오래 틀어놓으면 냉방병에 걸리기 쉬워요... 정 더우면 샤워를 찬물로 시원하게 하고 선풍기 앞에 있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겪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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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46:53캡틴 안녕하세요! 좋은 조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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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8:47:32>>856
음...메라크와는 한번 대면해봤고.
글쎄요. 현재까지 상대한 칠보검들 중에 특별히 콕 집어서 대화를 해보고 싶은 상대는 없네요. 모두 비슷비슷하게 되면 좋고 안 되어도 괜찮고 수준이랄까요?
루이에게 이입해서 한 명을 굳이 골라보자면, 이오타나 데이토나에게 그 쪽 세계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860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8:49:59저는 전에도 밝혔다시피 카레라 쪽이에요. 아마 기회가 된다면 정말로 대련의 의미로서 한번 싸워보고 싶다고 말을 한다거나, 혹은 단련법에 대해서 들을지도 모르겠네요. 강함에 대한 집착은 전에도 말했다시피.. 유우키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어쩌면 유우키가 카레라에게 특히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건 그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동족혐오. -
861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8:55:42>>857
어서와요 캡틴! 그렇죠...?
찬물로 씻고 선풍기 앞에 있는 거 괜찮죠!
냉방병도 문제지만 제가 알러지성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사는 체질이라...
원래부터도 코가 가끔 막히는 것 정도는 흔한데, 기온이 확 떨어진다거나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곤 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론 더 조심해야 될 것 같네요... -
863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9:04:17>>860 그렇군요! :3
>>862 고마워요! 캡틴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길...! -
864 ◆aA5bBlnaeU (56419E+62) 2016. 7. 25. 오후 9:05:59아무튼! 다들 조금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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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09:15수고하세요! 캡틴!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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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9:13:37>>864 잘 다녀오시고 나중에 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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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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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26:29어라..정말로 862가 사라졌네요? 하이드인가보네요. 뭔가 이유가 있었겠죠? 아마? 아무렴 어때요!
그리고..고양이 너무 귀여워요!(눈 초롱초롱) -
86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3641E+57) 2016. 7. 25. 오후 9: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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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9:41:22에잇! 둘 다 귀여워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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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9:41:59>>869 코바줔ㅋㅋㅋㅋㅋ
둘 다 나름 귀엽다고 생각해요! -
872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후 9:55:33하이드하긴 했지만 심각한건 아니에요! 단지 아주 심각한 문법오류를 발견했을뿐!
그건 그렇고 코바주도 지금 계시군요! 반가워용! -
873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10:02:01>>872
문법오륰ㅋㅋㅋㅋ음, 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해해요! 저도 전에 영 좋지 않은 위치에 오타를 낸 적 있었는데 되게 창피해했답니다...! -
874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후 10:52:01흐음 다들 조용하시넹... 어디 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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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10:54:57전 아직 있어요! :3
곧 에피소드 하실 것 같으니 일상 돌리자고 하긴 애매할 것 같아서 프렌즈팝이나 하고 있었어요. -
876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0:57:11음. 저는 잠깐 하던게 있어서 끝내고서 이제 막 돌아온 길이었습니다! 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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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후 10:57:43아하 그랬군요. 기다리는것도 지쳐서 잠깐 쉬는중이였습니다.
뭐 오늘 하루 사람이 없다면 쉬는것도 나쁘진 않죠. 그동안 우리 모두 에피소드만 보고 달려왔으니까요. -
878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11:02:42>>876-877
그랬군요...음, 문맥을 보니 두 분이 약 30초 차이로 엇갈린 걸까요. 저는 쉬어도 좋고 에피소드를 해도 좋지만요!
어서와요! -
879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1:03:02그러셨군요. 음. 저는 캡틴이 피곤하시다고 하면 상관없다고 보는 바에요. 아..근데 캡틴. 하나 질문이 있어요! 칠보검 말인데, 결국 마지막 색욕의 판테라는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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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후 11:10:14두분 모두 가능하다면야 일단 마저 하던거만 하고 콜라보 에피소드는 내일 할 수도 있긴해요!
판테라도 물론 나옵니다! 사실 처음엔 판테라의 패턴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원작처럼 아큐라를 내보낼까도 했지만 다행히 마이티 건볼트라는 게임에서 판테라가 최종보스로 나왔고(본작에서의 한을 여기서 푸는구나ㅠ) 거기서 나오는 패턴을 사용하면 될거 같아서 나오게 했습니다.
다만... 최종기는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그냥 창작하기로 했습니다! -
881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1:12:36음.. 그럼 오늘 하루는 조금 쉬어도 될까요? 게속 에피소드만을 달려온지라 솔직히 피로도 조금 쌓였고.. 지금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또 새벽 2시, 3시에 끝날 것 같은 예감이 들거든요. 저는 상관없지만 아마 루이주가 지금 몸이 안 좋은 상태다보니까, 그때까지 진행되면 못 버틸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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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11:13:21>>880 그렇군요! 저는 오케이에요!
마이티 건볼트에 대해서는 저도 들어봤어요. 덕분에 여기에 판테라도 출연할 수는 있겠구나 생각했답니다! -
883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1:13:56>>882 어라. 음. 루이주가 괜찮다고 한다면...뭐, 저도 반대할 이유는 없네요. 에피소드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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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11:17:26>>881
저 지금 쌩쌩한데여 (*・∀・) 그렇지만 걱정해주신 건 고마워요!
너무 오래 하지만 않는다면야 괜찮을 것 같네요. 유우키주나 다른 분들이 괜찮으시다면 쉬는 것도 괜찮지만요!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사실 좀 전에 잡담할 때 텀이 좀 있었던 건 그때 동생과 톡을 하고 있었기에 그랬다고 합니다...
파일명을 확인해보셨다면 눈치채실 수 있으시겠지만, 동네 냥이 사진도 톡하다 받은 거에요! -
885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1:19:40음. 루이주가 괜찮다고 한다면야 저는 에피소드 찬성입니다! 사실 데이터 너무 궁금하고 칠보검도...(시선회피)
그건 그렇고 이모티콘 너무 귀엽잖아요! 저도 저거 써볼까 충동 들어요! -
886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11:20:52근데 올린다고 또 사진 링크에 파일명 그대로 나오는 건 아니고 앞에 뭔 숫자들이 또 붙네요.
옆동네와 달리 참치는 계속 깨알같이 새로운 점이 눈에 보여서 재밌어요. 오늘도 새로운 사실 발견. :3c -
887 ◆aA5bBlnaeU (08754E+56) 2016. 7. 25. 오후 11:22:43그럼 오늘은 새벽 1시까지만 하고 바로 끊던가 하죠!
일단 제가 진행레스를 가져오겠습니다! -
888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11:23:31>>885
그럼 또 써야지 자꾸 써야지 (*・∀・) (←?) -
889 루이&재키주 (54716E+59) 2016. 7. 25. 오후 11:24:00>>887 그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오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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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유우키주 (40694E+59) 2016. 7. 25. 오후 11:30:27음. 적당한 길이에서라면야 저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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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08754E+56) 2016. 7. 25. 오후 11:42:05"본관으로선 알 수 없지만... 일단 니트로맨에게 그 검은 칩이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물론 근거따윈 없는 본관의 감이지만, 그래도 본관은 믿는다."
시그널맨이 무겁게 입을 열고 나서 재버워키의 말에 답했다.
"아마 누군가에게 '엄청나게 스릴넘치는 경기가 있다!'라는 말을 들었겠지. 그 녀석은 도전심과 투쟁심이 아주 강한 녀석이니까. 먼저 시비를 걸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없지만 반대로 누가 자신에게 시비를 걸거나 폭력을 휘두르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지. 뭐, 현재로선 일단 그 검은 칩에 대해 더 알아야 확신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럼 다음 데이터를 확인하도록 하지!"
금새 원래대로 돌아온 시그널맨이 다음 데이터 칩을 시그나이저에 넣었다.
[황신 그룹은 사라졌다. 그리고 긴 시간이 흘러, '에덴'이라는 조직이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능력자들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미 보족크는 자취를 감췄고, 모든 일의 가해자는 황신 그룹으로 된지 오래, 거기다가 에덴 또한 겉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론 황신과 다를바 없는 족속들일 뿐이다.
이에 살아남은 칠보검들에게 고하노니, 옛 황신 그룹의 첨탑으로 오라. 나 ■■■■는 총수의 뜻을 받들어 그대들과 함께 에덴이라는 오만과 모순으로 가득찬 요새를 무너트리리라. 나를 받들다가 그대들을 대신해 전사한 '용자'들의 목숨을 헛되이 하기 싫다면, 그리고 비겁하게 숨어지내고 도망치다가 잡혀 목숨을 잃고 싶지 않다면, 나에게로 오라. 내 그대들에게 다시 힘을 주리라.]
시그나이저 위에 나타난 홀로그램이 사라지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칠보검들이 살아남은 이유가 있었다. 이 정체모를 녀석의 직속 부하들이 대신해서 죽어준것일터. 아마 그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다시 모였겠지만... 끝내 실현되는 일은 없었던거겠지. 어쩌면 이 정체모를 녀석이 모든 일의 흑막일지도 모르겠군." -
892 유우키&코만도맨 (40694E+59) 2016. 7. 25. 오후 11:50:32확실하게 아닐것 같다고 말하는 시그널맨의 말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어째서 그리 확신할 수 있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그의 감이 있으리라 믿고서 딱히 반론을 하지는 않았다. 니트로맨을 믿는다는 시그널맨의 말에선 그만큼의 무거운 무게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 무게를 한번 믿어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코만도맨은 유우키처럼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고 이어 둘은 다음 데이터를 확인해보았다.
이번에 보이는 데이터의 내용은 에덴이라는 것이 정말로 중요해보였다. 황신 그룹이라는 막장 단체가 사라지고 나서 그 자리를 채운 에덴. 하지만 그것은 결국 황신 그룹과 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는 것에 유우키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것을 대체하기 위해서 나온 그룹이 결국 이전과 똑같은 문제를 보인다는 것. 그건 결국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는것과 다를바가 없었다. 그 씁쓸한 내용을 읽으면서 유우키는 시그널맨의 말을 들었고 그에 공감한다는 듯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역시, 그 흑막이 누군지 알 수가 없다는거지? 칠보검들에 대한건 알아냈지만..정작 중요한건 아직 해석이 안된게 좀 안타까운걸?]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결국 칠보검에 대한건 알았다고는 하나, 그 뒤에 누가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지 않은가! 교관! 남은 부분은 언제쯤 해석이 끝나는거지?!"
[그건 나도 궁금하네.]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해석이 끝나지 않은만큼, 남은 부분이 대체 언제쯤 내용이 복구되고 해석이 될지에 대해서 유우키는 시그널맨에게 의문을 제기해보았다. -
893 루이&재키 - 이벤트 (14387E+58) 2016. 7. 26. 오전 12:01:51"요약하자면 안 그래도 성깔이 좀 있었는데 질 나쁜 친구가 꼬드겼을거란 이야기네..."
[그렇구나....]
시그널맨의 대답을 재키가 한 줄로 요약하고,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걸 메모한다.
[스메라기에 이어 에덴...능력자든 비능력자든 그 세계 사람들은 고생이 많겠구나. 그리고...]
루이는 메모를 이어가던 연필을 잠시 들어올려, "칠보검을 불러모은 의문의 인물"에 동그라미를 쳐서 강조한다.
[아마도, 칠보검들을 불러모은 그 인물이 보족크와 손을 잡았을 거란 말이지. 그럼 데이토나와 바이크맨이 말했던 '그 분'도 이 사람일 가능성이 높겠고...?]
"그럴 것 같은 이야기네. 그렇다면 바이크맨이 그 양반과 칠보검, 그리고 보족크를 잇는 다리라는 이야기일까?"
[아마 재키 군 말대로일지도.]
//질문을 한 건 재키가 아니라 루이였지만 음...알아서 셀프 필터링할게요. -
894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74464E+55) 2016. 7. 26. 오전 12:24:19"유감스럽게도 그 부분은 도저히 해석이 안된다고 들었다. 넷 세이버즈의 기술력만으로는 불가능한거 같다고 하더군. 놀라운건 이 암호화된 부분은 자율적으로 패턴을 계속바꾼다는 것이다. 마치 프로토나 고스펠처럼 하나의 의지를 가진 프로그램과도 같다고 할 수 있지. 이만한 능력을 가진 내비가 있다는건 들어본적도 없지만...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고나서, 이어진 재버워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날카로운 의견이다 제군! 바이크맨은 악의 컨설던트라 자칭하는 녀석, 따라서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 그 정체불명의 녀석에게 명령을 받아 보족크에 침투했고, 그 녀석에게 받은 검은 칩으로 내비들을 폭주시키고, 다른 세계의 존재들을 데려왔다고 한다면... 모든 것이 그럴싸해지지!"
그렇게 말하던 시그널맨은 이내 진정하고 말을 이었다.
"...물론 현재로선 증거도 없는 가설일 뿐이다. 확실히 비욘더즈, 칠보검들 모두 보족크의 피해자이긴 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확정짓기엔 무리가 따른다. 어떻게든 바이크맨을 쓰러트려 직접 증언을 듣는 수밖에 없다는 소리다!"
시그널맨이 말을 마치고나서, 한 내비가 일행들 앞에 나타났다. 간호사 복장을 하고 입은 검은 마스크로 가린 여성형 내비였다. 그 내비가 텐션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여기 있었네... 한참 찾았어..."
"드러그우먼? 무슨 일인가? 한창 바쁜 와중에..."
"녹턴 상태 좀... 보라고... 집중치료실로 와..."
그렇게 말한 드러그우먼이란 내비가 플러그 아웃하자 시그널맨이 발걸음을 때며 말했다.
"뭐, 잠깐 분위기 좀 전환하도록 하지! 집중치료실로 가자!" -
895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전 12:31:58[결국 바이크맨을 잡을수밖에 없다는건가.]
"훗. 뭘 그리 고민하나. 유우키여! 바이크맨을 잡으면 되는 일이다! 우리 둘이 힘을 합치면 못할게 뭐가 있는가! 교관과 재키도 있고, 노이즈맨도 있다! 그리고 녹턴도 있지!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우린 절대무적이다! 잊었는가!]
[알고 있어. 그저, 조금 꼬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을 뿐이야.]
데이터 해석이 힘들다고 한다면, 바이크맨이 진짜로 말하는지 가짜로 말하는지도 그 답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만큼 역시 객관적인 답은 데이터 안에 있을거라고 판단했지만, 지금 상태로는 데이터를 해독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그는 포기하기로 했다.
확실히, 지금 이대로는 시그널맨의 말대로, 바이크맨을 쓰러뜨려서 증언을 듣는것 밖에는 답이 없긴 했다. 그 진실 여부는 별개로 치더라도 말이다.
[모두들 힘내자고! 전뇌세계의 평화가 오는 그 날까지!]
한편, 갑자기 간호사 복장에 입을 검은 마스크로 가린 여성형 네비가 등장하고서 녹턴의 상태를 보라고 집중치료실로 오라는 말을 하자 코만도맨은 순간 놀라서 시그널맨과 드러그우먼이라는 네비를 번갈아서 바라보았다.
"녹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가!? 교관?!"
[진정해. 아직 확실한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천천히 따라가봐.]
"아. 응. 알았다."
살짝 당황하는 코만도맨을 진정시키면서, 유우키는 시그널맨의 뒤를 따라가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천천히 시그널맨의 뒤를 따라서 집중 치료실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
896 루이&재키 - 이벤트 (14387E+58) 2016. 7. 26. 오전 12:39:19[자율적으로 패턴을 바꾸다니 뭐야 그거 몰라 무서워.]
"대단하네...역시 세상은 넓다는 이야기야."
시그널맨이 하는 이야기에 약간 놀란 표정을 짓다가, 마주본다.
"결론은 바이크맨을 조져야 한단 이야기네. 바이크맨 강하던데."
[그러니까 우리도 더 강해져야지.]
재키의 말에 결연한 표정으로 말하며, 루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다 들린 다른 목소리에 둘 다 고개를 돌린다.
이어지는 드러그우먼과 시그널맨의 말에, 재키는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일행들을 따라 집중치료실로 향한다.
[녹턴, 괜찮았으면 좋겠네.]
"응, 동감이란 이야기야."
//순간적으로 <썸머 워즈>의 '러브머신'이 생각난 건 저뿐일까요. :3
어...근데 진짜로 썸머워즈 콜라보하면 재밌을지도 모르겠네요. 넷 세이버즈의 오즈 탐방기! :3 -
897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전 12:40:43뭔가 루이주는 엄청 아이디어뱅크 같아요. 생각도 못한 아이디어가 팍팍 쏟아지네요! 저는 해봐야 네비와 오퍼레이터들간의 진실게임이 고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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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루이&재키 (14387E+58) 2016. 7. 26. 오전 12:42:48>>895
루이 : 네, 모두 힘내요. ㅇvㅇ
재키 : 파이팅이란 이야기야! -
899 루이&재키 (14387E+58) 2016. 7. 26. 오전 12:47:28>>897
곰손이지만 사심만 많습니다. (˚∀˚)/
근데 진실게임도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ㅋ -
900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전 12:50:46>>899 진실게임은 언제나 참가자들의 흑역사를 밝혀내는 좋은 수단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료에겐 끔찍한 게임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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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루이&재키 (14387E+58) 2016. 7. 26. 오전 12:52:47>>900
그렇겠네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
902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전 12:53:14>>901 코만도맨:오오! 그러고 보니 코바야시키. 넌 왜 여자인거 숨기냐?!
유우키:....야!!(덜덜덜 -
903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전 12:57:23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일단 이쯤에서 끊도록 하죠!
음 그리고 썸머워즈라... 뭔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해볼 가치는 충분하겠군요! -
904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전 12:58:08음. 그렇군요. 캡틴. 오늘도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그보다 이번건..진짜 드라마 끊는 실력인걸요?! 녹턴 어떻게 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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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전 1:00:09네, 오늘도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녹턴의 상태는 어떨지...저도 궁금하네요! -
906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전 1:05:05그거와는 별개로 엄청나게 더위가 느껴지는군요. 오늘밤도 열대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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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전 1:06:22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군요ㅋㅋㅋㅋ 정답은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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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전 1:08:54그럼 유우키주는 이쯤에서 퇴장할게요! 다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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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전 1:12:24>>906 그러게요...아직도 더워요 _(:3_ _)_
>>907 다음 시간에 계속-! (두둥 -
910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전 1:13:46>>908 네 유우키주! 굿나잇!
저도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이쯤에서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911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2:00:45유우키주 갱신하겠습니다!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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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2:21:56루이주도 플러그인!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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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2:25:52반가워요! 루이주! 오늘 하루도 더운데 잘 지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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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2:29:02>>913 저도 반가워요 유우키주! 네, 그럭저럭요. 오늘도 덥네요!
오늘은 무난하게 일어나서 무난하게 밥 먹고 무난하게 할일 하고 왔네요! -
915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2:32:15그렇군요. 다행이네요. 무난하게 어쩌면 가장 좋은 법이죠! 저도 그냥 무난하게 일어나서 무난하게 할 일 하면서 시간 보내는 중이에요. 그건 그렇고 이 판도 슬슬 깨질 위험에 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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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2:38:25>>915 그렇네요! 벌써 여기도 900대에요!
잘하면 오늘 판 갈지도 모르겠네요. 하루에 최소 50레스는 쓰는 것 같아요!ㅋㅋㅋ -
917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2:48:58그렇게 꾸준히 나아가는게 어찌보면 장수의 비결이기도 하죠. 사람들이 적긴 하지만 이렇게 계속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일상도 나누고 그런식이니까요. 한번씩 일상 해보고 싶은 것 리스트를 생각해보거든요.
가끔은 유우키가 힘을 원해서 코만도맨을 무리하게 개조하다가 프로그램 에러로 코만도맨이 폭주를 일으켜서 날뛰게 되고 일상 돌리는 분들이 막아보는 일상도 떠올려볼때가 있답니다.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혼나고..(시선회피)
....음...아무래도 전 캐릭터를 굴리는것에 묘하게 중독이 되었나봐요. 미안해. 유우키. 코만도맨. -
918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2:58:53>>917
그렇네요!
음, 그거 보통 난리가 아니겠네요...
전 이전에 루이의 사촌형이 루이와 기어이 한 판을 뜨겠다고 넷 세이버스 본사에 난입한다는 시츄를 떠올린 적 있지만...이건 왠지 금방 저지될 것 같아 그만뒀어요. :3
그렇지만 언제 한번 등장시켜보고 싶긴 합니다! 사촌형의 내비 어비스맨도, 일단 현재 설정상으로는 지원형이거든요.
다만 어비스맨이 전투에 참여하는 경우는...출연시키기 전에 캡틴과의 상의가 필수이지 않을까 싶네요!
재키를 돌려보면서 안 거지만, 지원형은 공격만 하는 게 아니다 보니 다른 방향으로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있어서 말이죠... -
919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3:03:56어비스맨이라. 그건 그거대로 정말 보고 싶은 느낌인걸요? 아마 캡틴과의 상의는 정말로 필수가 될 듯 하네요. 여러모로 지원형이 이것저것 서포트를 해야하니 당연히 머리가 아플수밖에 없겠죠. 역시? 그래도 방어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칠보검 대다수를 물 먹여버리는 바로 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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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3:09:59>>919 그렇죠. 방어막. 정말 유용하게 써먹고 있어요. 이제 보스전이나 적이 많을 때에는 거의 필수네요!
어비스맨은 재키와는 달리 은신, 탐색에 특화된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컨셉이 '심해어'인지라, 에그제 시리즈의 샤크맨처럼 에리어 밑바닥에 잠수해 주변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이 있어서 숨겨진 적이나 함정 등을 찾아낸다거나 기습을 먹일 때 이용한다는 설정입니다!
다만 샤크맨과는 달리 페르소나 시리즈의 야마기시 후카나 쿠지카와 리세의 포지션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만...캡틴이 너무 사기적이라고 하신다면 너프 먹여서 출연시켜야겠죠. -
921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3:12:12한 줄로 쉽게 말해서, 재키가 디버프/방어 요원이라면 어비스맨은 애널라이즈/탐색 요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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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3:14:53아. 어비스가 그 어비스로군요! 전 혼돈쪽의 어비스라는 줄 알고, 혼돈에 가까운 뭔가를 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후카와 리세라. 바로 딱 와닿네요. 하긴 그런 탐색능력이 있어도 정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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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3:22:31>>922 뭐랄까 확실히 그쪽으로 혼동될 위험이 있다곤 생각하지만 그보다 더 나은 이름을 아직 못 찾았습니다...
베타피쉬맨이나 딥씨맨은 좀 아닌 것 같고 말이죠...'베타'라는 물고기도 모티브라서요.
심해어나 초롱아귀같이 머리에 작은 등을 달고 있고 베타피쉬의 지느러미처럼 하늘하늘한 날개가 있단 설정입니다!
더 나은 이름을 찾으면 소리소문없이 바꿔버릴지도 모릅니다. :3c -
924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3:25:01페르소나 3과 페르소나 4...마찬가지로 못해봤지만 실황과 공략으로는 접해봤죠. 그래서 대략적인 스토리는 알아요.
흥미로운 작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은 작품들 중 두 가지이기도 해요. -
925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3:34:53음. 그렇군요. 왠지 되게 귀여우면서도 멋진 멋이 있을 것 같은 네비에요. 그리고 페르소나3와 페르소나4.. 재밌는 게임이에요. 특히 페르소나4는 더욱 더요. 정말 흥미로운 작품이니까 한번은 해보는 것도 좋아요.
뭔가 정말로 1년동안의 삶을 살아가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전투 자체도 재밌는 편이고요. 이번에 페르소나5가 나온다고는 들었는데 전 PS4가 없어서..(눈물 -
926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3:42:17>>925
페르소나5도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사실 저도 플스가 없어서 3과 4를 못해본 거니 당분간 제가 해볼 가망은 없겠습니다만... X(
플스 계열 기기는 하나도 없어요. (눈물 -
927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3:48:54>>926 아...(눈물) 그렇다고 한다면 아예 못하시겠네요. ㅠㅠ 사실 페르소나3나 4는 비타로도 할 수 있긴 하지만 비타도 플스계열이니..(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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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3:55:43>>927 네 맞아요, 비타도 없다는 의미 맞습니다...
PS비타에서 구동되는 게임도 재밌어 보이는 게 꽤 보였지만 하나도 못한다는 게 아쉽네요. _(:3_ _)_ (눈물) -
929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3:59:47제가 갖고 있는 비타를 빌려줄수도 없고..이렇게 되면 비타를 모니터 앞에서 흔드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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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4:06:29>>929
역시 저축을 해서 언젠가는 반드시 장만할까 싶습니다...! (눈물
근데 이번에도 모니터 앞에서 흔들기인가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 -
931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4:07:56요새는 많이 싸져서 아마 10만원대로도 진짜 운 좋으면 구할수 있을거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게..한 3년전 쯤에 산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14만원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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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4:11:11>>931 그렇군요!
게임기도 나온지 좀 지나면 가격이 내려가는군요. :3c -
933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4:12:24당연히 점점 내려가게 되죠. 대표적으로 제가 20만원에 샀었던 PSP는 요새 8만원에 거래되는걸 본적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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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4:22:01>>933 그렇군요!
음, 이건 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요.
코바주와 유우키주하고 돌릴까 했던 3인 일상 말인데요, 요즈음은 우리 셋이 전부 모이기가 쉽지 않은 편이므로...
코바주가 오시면 킵해둔 저 3인 일상은 동접 여부에 관계없이 짬날 때마다 답레를 써서 이어 나가는 건 어떨까 제안해볼까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935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4:24:28음. 확실히 그 3인 일상은 조금 아깝다는 느낌이 큰 편이긴 하죠. 유우키의 입장에서는 사실 맞은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긴 한데.. 저도 루이주의 생각에는 찬성하는 바에요. 그렇게하면 틈틈히나마 어떻게든 진행이 가능하겠죠.
코바주도 그걸로 괜찮다고 한다면 저는 별 문제 없어요. 근데 사실 다음 턴이 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코바주였으니, 코바주의 의견이 중요하게 돌아가게 되겠네요. -
936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4:34:16음...네. 제가 기억하기에도, 유우키주의 레스 후 루이가 난입하고 나서 끊겼으니 코바주의 차례가 맞을 거에요. 전부터 에피소드 외에도 유우키, 료와 같이 3인 일상을 돌려보고 싶었긴 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없진 않네요.
혹 코바주가 원하시지 않는다면 그냥 그 일상은 거기서 중단되어도 어쩔 수 없지만요...! -
937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4:47:41뭔가 재밌어 보이는 내용들이 많군요.
흠... 확실히 여러분들이 주축이 된 이벤트가 있어도 재미는 있겠네요. 그리고 어비스맨이랑 루이의 사촌... 한번 보고 싶기는 하네요. 게스트 출연 정도라면 문제 없을거 같아요! -
938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4:47:57개인적으로는 그 일상 계속하고 싶은게.. 어서 루이도 유우키의 고충을 함께 드는 모습을 보고 싶단 말입니다! ;ㅁ; (진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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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5:06:32>>937-938
그렇군요!ㅋㅋㅋ
뭔가 루이와 료는 저번에 도장에서 얼굴 본 거랑 임무 몇 번 같이 뛴 것 외에는 아직까지 접점이 많지 않아서 그게 약가 아쉽네요. :3c -
940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5:07:28쓰다가 마솝 눌러버려서 이게 빠졌네요.
캡틴 안녕하세요! -
941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08:44캡틴 안녕하세요! 미처 못 봤어! 오신거..!!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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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5:12:25가끔 캡틴은 잡담하고 있을 때 매우 자연스럽게 끼어들어오셔서(!) 저도 한번씩 인사할 타이밍을 놓치는 것 같아요.
에...그런고로 저도...(사죄 -
943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20:46그 자연스러움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말 한번씩 안 보일때가 있더라고요. 캡틴! 절대로 캡틴을 무시하는게 아니에요!(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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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5:32:19헹헹 괜찮아요. 자연스럽게 끼어드는거야 말로 저의 장점이자 단점!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그래도 왠만하면 인사는 하고 끼어들꺼지만요. -
945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33:03그 장점이자 단점..뭔가 슬프잖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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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5:39:31>>944-945
그러게요...뭔가 조금 슬프네요. ;w; -
947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5:58:03지금의 더위를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저는 기어코 에어컨을 틀고 말았습니다. 하하하! 사라져라! 내 지갑의 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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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6:06:36>>947 역시 오늘도 많이 덥죠...(눈물
어제 비가 한번 내렸던 것 같지만 그것도 그때뿐. 덥네요 더워! -
949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6:09:59여름:전기세 폭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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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6:10:34코만도맨:이렇게 된 이상 남자답게 화끈하게 에어컨을 만끽하는거다. 유우키주!
유우키주;.......(눈물 -
951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6:17:38지난 겨울엔 저희 집에서 도시가스비가 많이 나와서 아부지가 도시가스 제공회사가 바가지를 씌운다고 까시더라고요.
여름이 되니 가스비는 줄어들었지만...어, 이제 전기세가 늘어나려나요...(눈물) -
952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6:25:32이러다가 또 저번처럼 블랙아웃 현상이 벌어지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당장 더워 죽겠는데, 전기가 안 들어온다고 하면..으아..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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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6:29:13>>952 블랙아웃...무섭죠. (절레절레)
예전에 정전됐을 때도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그러지 않길 바래야죠.... -
954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6:36:25그땐 저도 놀랐다기보다는 경악했어요. 당시에 정말로 중요한 문서작업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예고없이 갑자기 정전. 그때는 또 데스크톱이었거든요. 정전이 됬으니 당연히 컴퓨터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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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6:40:53>>954 어어...그럼 그 문서작업은...! 그거 정말 큰일이었네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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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6:50:41>>955 저는 울지 않습니다.(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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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6:52:34그런 경우가 닥치면 정말 엄청난 절망감에 휩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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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7:16:48그래도 노트북으로 교체한 이후로는 그런 일이 없어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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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7:19:55>>958
아, 그렇네요! 노트북은 배터리로 작동하니까 말이죠! 다행이네요. -
960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7:21:21으음! 벌써 7시!
일상을 돌려보자고 할까 싶었지만...슬슬 다들 저녁먹으러 가실 시간대이고 하니 애매하지 않을까요! -
961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7:25:45음. 예상하셨다시피 유우키주는 슬슬 저녁을 먹기 위해서 요리를 하는 중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힘들고.. 밥 먹고 나서 가능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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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7:32:38>>961 그렇군요! 맛밥 하시고 오세요!
그러면 저도 다른 거 하고 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
963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7:33:35물론 시간대가 시간대니 저녁도 먹고 올거고요!
나중에 봐요! -
964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7:59:45저도 9시 이후부터 시간이 나는지라... 이따봅시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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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8:12:13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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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9:10:55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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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9:19:53어서와요! 루이주! 음.. 저녁 먹고 일상을 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캡틴이 9시 이후부터 시간이 난다고 했으니까 슬슬 에피소드가 시작되고 녹턴이 어찌 되었는지를 알게 되겠네요. 뭔가 살짝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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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9:24:35>>967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음, 아무래도 그렇죠...저도 좀 늦어져서요. 다음에는 돌릴 기회가 오겠지요! :3 -
969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9:26:10아. 맞아. 이걸 미리 말해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가 이번주 주말에는 스레에 없을거에요. 놀러가거든요. 그러니까 혹시라도 그때 임무를 하면...음.......으으음...으으으음......어떻게든 될거에요! 화이팅!!(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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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9:29:23>>969
그렇군요!
으음...인원이 부족하다면 쉬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하지만요! 너무 부담갖지 말고 잘 다녀오셨으면 하네요! -
971 ◆aA5bBlnaeU (98638E+59) 2016. 7. 26. 오후 9:29:33사실 저도 이번 주말에 휴가를 가서 2박 3일 동안은 모바일로 접속하기 때문에... 에피소드는 못하고 일상만 가능할꺼에요.
그건 그렇고 슬슬 막간의 이야기를 다시 해봐야겠군요! 두분 모두 가능하신가요? -
972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9:31:042박 3일일 동안 모바일 접속이라. 어, 저도 2박 3일인데! 뭔가 엄청나군요. 그럼 저와 캡틴 둘 다 동시에 돌아오는거려나요? 아..저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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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9:36:05그렇군요! :3c
저도 가능해요! -
974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0:04:36음. 에피소드 시작할 준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캡틴은 뭔가 바쁜 일이 생긴걸까요? 음..아니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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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0:06:10>>974 저도 기다리고 있었는데...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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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0:07:20그럼 좀 더 이야기 나누면서 기다려봐요! 그러고 보니 루이주는 에그제 네비중에서 어떤 네비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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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10:07:29모든 자잘한 일까지 끝내고 여유롭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럼 일단 제가 시작할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978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0:09:24어서 와요! 캡틴! 천천히 시작하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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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0:14:44>>977 그렇군요! 네, 여유롭게 이어주세요!
>>976
음, 일단 주인공 록맨!은 너무 뻔한 대답인가요...나머지는 제각기 개성이 있어서 다 비슷비슷하게 좋아합니다! :3 -
980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74464E+55) 2016. 7. 26. 오후 10:15:16드러그우먼을 따라간 집중치료실의 스테이시스 장치 안에 잠들어있는 녹턴을 보고 시그널맨이 물었다.
"녹턴의 상태는 어떻지?"
"외상은 전혀 없어... 혹시나 해서... 내상도 고려했지만... 마찬가지."
"그렇군. 그 외의 데이터 변화는?"
"그거에 관해서... 물어볼께 있어..."
드러그우먼은 음침한 눈으로 코만도맨과 재버워키를 쳐다보고 느릿느릿 물었다.
"거기 너희 둘... 녹턴의 변화가... 어땠어...?" -
981 유우키주 (94896E+58) 2016. 7. 26. 오후 10:15:40>>979 그렇군요. 전 개인적으로 제로 EXE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애가 설정이 되게 슬프기도 하고.. 뭔가 좀 동정감이 많이 가거든요. 자세한건 스포일러가 될테니 자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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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10:16:55저 같은 경우엔 록맨 시리즈 전체를 다 좋아한답니다. 다 나름대로의 개성과 설정이 있으니까요.
다만 마이티 No.9은... 으어어 제작진 개갞끼! 우리 록맨을 돌려줘! 너희들이 다 망쳤어! -
983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후 10:24:38드러그우먼의 질문에 코만도맨은 자신의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면서 그 물음에 답을 했다. 녹턴의 변화. 그건 틀림없이 카레라와의 전투에서 보인 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분명했다.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그는 그녀의 질문에 대답했다.
"변화라고 해도..마치 다른 네비가 된 것 같았다만. 물론 겉모습은 변함이 없었지만 말하는게 녹턴이 아니라, 녹턴이 아닌 또 다른 누군가 같았어. 하지만, 그런게 가능한건가? 데이터의 복사 붙혀넣기가 있다고 해도 불가능할텐데?"
그가 기억하는 그때의 녹턴의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녹턴이 아닌 또 다른 누구였다. 실제로 녹턴은 전투가 끝난 후에 다시 원래의 분위기로 돌아오면서 그때 있었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것 같았다.
그것 또한 말해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코만도맨은 설명을 덧붙였다.
"전투가 끝나고 녹턴은 아무런 것도 기억하지 못했지. 우리가 뭘 말하는지도 모르는것 같았어. 그런데.. 그런게 실제로 가능한건가? 그 기억상실증이라는 것을 인간은 겪는다는데 네비도 겪을 수 있는건가?"
[....확실히, 그 증상은 기억상실증이라고 밖엔... 하지만, 그때의 일만 기억못할 뿐이고 다른건 다 기억하는것 같았으니 애매하긴 해.]
유우키 역시 그때의 변화를 떠올리면서 살짝 코만도맨의 말에 설명을 덧붙였다. 그리고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이어 드러그우먼이 할 설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
984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후 10:26:58마이티 넘버 9. 게임 자체는 망겜까지는 아닌데..다만 모금한 돈에 비해서 결과물이...(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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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루이&재키 - 이벤트 (14387E+58) 2016. 7. 26. 오후 10:28:20가만히 드러그우먼의 말을 들으며 잠든 녹턴을 보던 루이와 재키는, 드러그우먼의 녹턴의 변화에 대해 묻자 잠시 마주본다.
"우리가 본 걸 묻는 이야기겠지?...말한다?"
[응.]
루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재키는, 드러그우먼을 보며 말한다.
"눈이 노랗게 변했고, 뭔가 처음 보는 스킬을 썼다...는 이야기야. 그리고...우리에게 녹턴을 잘 부탁한다고 말했어."
[그러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을 땐, 자신이 그 때 뭘 했는지 떠올리지 못한 것 같았고. 마치....]
아주 짧은 침묵 뒤에 루이는 말을 잇는다.
[녹턴과는 다른 인격인 것처럼.] -
986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0:32:46>>981 아, 제로...들어본 적 있어요.
에그제 시리즈에도 제로가 있네...? 해서 전에 찾아봤는데 확실히 설정이...(눈물
>>982 >>984
마넘나...저도 은근 기대했지만, 어...그 소식은 저도 좀 안타깝게 생각하네요. (먼산보기 -
987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0:36:24다음 판이 만들어졌네요!
근데 레주...?
어...그런데 쿨타임은 파괴 직후가 아니라 시전 직후부터 아니었나요...? -
988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74464E+55) 2016. 7. 26. 오후 10:37:04드러그우먼이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사이 시그널맨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
"그래서, 결론이 뭔가?"
"확실하진 않지만... 가능성이 한가지 있어..."
그렇게 운을 땐 드러그우먼이 녹턴을 가리키며 말했다.
"녹턴은... 우라 인터넷의 관리자였던... 세레나드와 동형 내비야. 아마 얘도... 우라 인터넷에서 거주했을 가능성이... 있지..."
"하지만 세레나드는 분명 록맨에게 딜리트 되었을텐데?"
"그래... 하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일종의 사념체같은게... 남았을지도 몰라... 실제로 우라 인터넷 자체가... 사라진것도 아니고... 녹턴과 데이터의 일부만 다르고... 거의 90% 정도는... 동일하니까... 가능성을 부정할 순 없지..."
"그렇다는건... 녹턴의 몸 안에 있던 세레나드가 잠시 의식을 빌려 나왔다가 다시 사라졌다는건가?"
"현재로선... 그게 가장 가능성이 커... 미친 소리 같겠지만..."
"아니, 넷 세이버즈의 우수한 의료 내비인 너의 의견이라면 믿을만 하다. 세레나드가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악의는 없어보이고... 일단은 지켜보는게 좋겠군."
"현명한 생각... 옛날부터 변한게 없네... 체리 보이..."
"그런 호칭으로 본관을 부르지 마라! 기분 나뻐!"
"너무하네... 하지만 난 이 호칭이... 마음에 드는걸...♥"
드러그우먼이 요염하게 들이대자 시그널맨이 가볍게 밀쳐내며 말했다.
"아무래도 너는 요염과 음침이라는 단어를 헷갈리는 모양이군! 아무튼 우린 에너지 차단실로 갈테니 나중에 다시 보자!"
"오케이..."
그렇게 말한 드러그우먼이 다시 녹턴이 있는 스테이시스 장치를 살펴보는 사이, 시그널맨은 에너지 차단실로 가는 링크를 타고 이동했다. -
989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후 10:37:05어..파워업해서 좀 더 유리하게 바뀌었다던가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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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10:39:15>>987
읭 저는 그때 루이주랑 의견 나눴을때 저렇게 정한걸로 기억하고 이후 별다른 말씀이 없으셔서 저렇게 정해진줄 알았는데요...? -
991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후 10:43:10"세레나드."
[뭔가 엄청난 이가 나와버렸네.]
세레나드라는 네비의 이름은 유우키와 코만도맨도 알고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알게 된건 얼마되지 않은 일이었다. 녹턴이 세레나드와 비슷한 네비라는 말을 듣고서 나름대로 조사를 해봤고 세레나드가 얼마나 대단한 네비인지를 이제는 그들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네비가 녹턴의 몸에 잠시 들어가서 그 몸을 빌렸다니. 솔직히 믿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그와 동시에 납득이 안가는 일도 아니었다. 그때 본 녹턴은 완전히 다른 네비였으니까.
그러기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일단 믿기지 않지만 납득하기로 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지금으로서는 그거 이외에는 해답이 없으니까.
한편 그거와는 별개로 코만도맨에게 흥미로운 모습이 보였다. 시그널맨이 체리 보이로 불리자 시그널맨이 강하게 반박하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대체 체리 보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것인가? 그는 에너지 차단실로 간다는 시그널맨의 뒤를 쫒아가면서 그에게 물어보았다.
"어이. 교관! 체리 보이라는게 무슨 의미지? 왜 그렇게 기분 나빠하는거야?"
[코만도맨. 나중에 설명해줄게.]
"오! 유우키! 넌 알고 있는건가! 그럼 지금 설명을.."
[지금은 안돼. 나중에.]
그는 살짝 눈길을 돌려 루이를 바라보더니 한숨을 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정말로 여러의미로 곤란한 상황이었다. -
992 루이&재키 - 이벤트 (14387E+58) 2016. 7. 26. 오후 10:53:54"그럼 우리가 그 때 본 건..."
[...과연, 그런 거였나.]
드러그우먼의 설명을 들으며 재키는 놀란 표정으로 잠시 입을 다물지 못하고, 루이는 턱을 짚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카레라가 그 때의 녹턴을 보고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기백'이 어쩌고 했었지.]
"그런 이야기구나...."
그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재키는, 그러다 드러그우먼이 시그널맨을 "체리보이"라 부르자 푸핫,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의외의 구석이 있었네 저 아가씨.
루이 역시 드러그우먼의 반응에 짧게, 그리고 약간 어색하게 하하, 웃는다.
"인기남이네 시그널맨은! 다음에 봐!"
[바이바이.]
재키는 드러그우먼에게 미소와 함께 팔을 흔들어주고는, 시그널맨을 따라 에너지 차단실로 향하는 링크를 탄다.
루이도 그 사이에 그녀에게 짧게 인사를 건넨다.
//어...캡틴이 저번에 데이터 확인 받을 때 파괴 직후로 하려다가 말았다고 하셨고 그 뒤에 설치 직후가 맞는 거군요! 라고 했을 때 별말 없으셔서... 설치 직후가 기준이라고 알고 그렇게 계산해왔는데 또 수정해야 할까요 이거... -
993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10:56:53>>992
세상에 우리 둘이 서로 꼬여버린거군요...
개인적으로 이미 정해진걸 수정하기엔 늦었고 또 설치 직후부터 쿨타임이 돌아가면 아무래도 적들에게 한없이 불리하게 될 수도 있으니 괜찮으시다면 쿨타임은 파괴 직후부터 세는게 어떨까요? -
994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0:57:21정확히는 그러면 설치한 후로 보는 게 맞는 거군요. 라고 그때 제가 했었네요.
situplay>1467979407>758
situplay>1467979407>760
...저도 은근 존재감 없는 편인 걸까요. 하하.... -
995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1:02:56>>993 앗 네...그럴게요. 그러면 그렇게 수정해둘게요.
하 제가 이럴까봐 데이터 확인까지 받은 건데 그래도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저 데이터 왜 올린거져... _(:3_ _)_ -
996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11:06:09>>955
괜찮아요 루이주...(토닥토닥) 오히려 제가 제대로 정하지 못하셔서 고생한게 아닌가 싶네요... -
997 유우키&코만도맨 (94896E+58) 2016. 7. 26. 오후 11:06:22그럼 두 분 다 어떻게든 잘 해결된 모양이네요! 정말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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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막간의 이야기 - 칠보검 (74464E+55) 2016. 7. 26. 오후 11:08:34"그냥 풋내기라고 보면 된다! 감히 본관의 허락도 받지 않고 멋대로 호칭을 붙이다니 너무한 처사로군! 단단히 주의를 줘야겠어!"
시그널맨이 대강 뜻을 설명하고 에너지 차단실로 향하자, 정신을 차린 칠보검들이 시그널맨과 내비들을 알아봤다.
"거기 너희들! 에너지 차단실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너! 너! 웃기게 생겨먹은 자식아!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완전 짜증난다고!"
"걱정마라 제군! 곧 나머지 칠보검들도 싸그리 싹싹 끌어다가 함께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주마!"
"뭐... 솔직히 보족크인지 뭔지랑 엮이는것도 귀찮았으니까... 개인적으로 또 맞기도 싫고..."
"확실히 우리들이 그 역적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은 원통하지만... 우리의 불찰이니 할 말은 없는 법."
"소인의 생각도 같소! 어쨌든 소인은 만족스럽게 싸웠으니 그걸로 됐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
999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1:14:43>>996
네. 제 스트레스가 개미눈곱만큼 늘었다는 점만 빼면요.
저번에 분명 틀린 부분 없다면서여 (짤짤
어디 사나이가 한입으로 두말을 해여 한대만 맞으시져 (딱밤 장전 -
1000 루이&재키주 (14387E+58) 2016. 7. 26. 오후 11:15:37앵커 틀렸네여.
>>996-997이에요. -
1001 ◆aA5bBlnaeU (74464E+55) 2016. 7. 26. 오후 11:16:13>>999
한대가 아니라 여러대를 때려도 좋습니다! 재버워키가 꼬리로 후려친다해도 기꺼이 맞겠습니다!
맞겠습니다! 때려주세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M이란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