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8319996> [크로스오버] 성하제,여우,코뿔소의 상관관계 [2] (1001)
전차장 ◆1lucdq238k
2016. 7. 12. 오후 7:39:46 - 2016. 7. 15. 오후 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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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전차장 ◆1lucdq238k (21973E+57) 2016. 7. 12. 오후 7:39:46※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호은 학교의 크로스오버 스레입니다
※멀티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다만, 자신이 어떤 캐릭터를 멀티로 돌리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명시해주세요.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다만,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고 예쁘고 둥글게 말해주세요.
※지적과 비난은 분명하게 다릅니다. 이 점을 명심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누군가 글을 남기면 짧게라도 인사하거나 반응해줍시다. 사람이 없는 게 아닌 이상 특정인에게 레스를 달지 않거나 인사에 대답이 없으면 소외감을 느낄 수 있어요.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1. 호은학교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2. 호은학교 시트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55656/recent
3. 모카고 능력뱅크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htmlview
4. 모카고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8%EB%A6%AC%EB%B6%80%ED%8A%B8%29
5. 모카고 시트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0522620 -
1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9:37:16웅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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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765E+57) 2016. 7. 12. 오후 9:38:14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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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9:38:20새 판이네요 :3
나은주 재갱신합니다! -
4 신가회 (07512E+56) 2016. 7. 12. 오후 9:38:30새것이로구나.
미답의 영역을 발로 쾬ㅇ. -
5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9:38:51지영주, 나은주 및 그 외 기타 분들! 전부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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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혜주 (50148E+58) 2016. 7. 12. 오후 9:39:06어... 어쩌다보니 제 답레가 1001...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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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9:40:41안녕하세요, 모두들. 참치에 들어와봤는데 스레에 레스가 거의 다 차 있는 상태라 그냥 2판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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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9:41:09탈주를 부르는남자 우마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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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9:41:34>>7 어맛 저랑 똑같네요 :) 저도 거의 다 찼길래 기다리고 있었어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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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9:42:46진희주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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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9:43:11>>10 (괜히 안쓰러움(눈물 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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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설현주 (37455E+52) 2016. 7. 12. 오후 9:43:27정말 빠르게 차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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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9:43:34>>9 동지가 여기 계셨군요! 레스가 딱 1001이 되는 순간 바로 여기에 레스를 적어서 올렸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번 1레스는 제가 먹게 되었죠! 흐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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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9:44:49>>13 으왕 저는 레스 적을 생각은 안하고 멍~ 하다가 1레스가 적힌걸 보고 콩..아니 2등은 나의것!!하고 달았는데... 3등이 되었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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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9:45:18근데 있잖아요. 사실 제가 나쁜게 아닐까요? 하하하....저랑 돌리면 갑자기 일이생긴다던지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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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연우-다혜 (94068E+55) 2016. 7. 12. 오후 9:46:52겁이 없어도 저건 진짜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아예 없는 것같은데...
아니 보통 문이 갑자기 사라지면 놀라지 않아? 왜 저렇게 당당해?
몇 걸음 걷다가 앞에 빛이 번쩍 하더니 앞에서 귀신 분장을 한 사람이 괴기스러운 비명을 내리르며 얼굴을 가까이 했다.
"으악!"
나는 순간 놀라 뒤로 넘어질뻔했다. 그리고 겁없는 그녀의 당돌한 말에 나도 유령도 황당해서 가만히 서있었다.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손에 시원한 음료수와 목캔디 몇 개를 쥐어주고는 지나가자 나도 유령도 서로를 바라보며 저거 진짜 사람 맞냐는 뜻을 가진 눈빛을 교환했다
그나저나 딱히 능력을 사용한 점이 안 보여, 그냥 일반 장치들로도 얼마든지 할 수있는 거잖아? 아, 예산 문제가 있었지 저렴한 비용으로 이정도의 퀄리티를 낼 수있는 건 아마 여기밖엔 없을것이다.
온갖 초상화들이 가득한 복도를 지나갈땐 초상화들의 눈동자가 우리를 향해 움직였다.
"이건 뭐 식상하네" -
17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9:47:31>>14 훗... 저희 호은학교하고 콜라보를 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기회는 날라가버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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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9:48:07이럴수가... 다이나믹 귀신의 집이 아니라니...!(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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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9:49:07>>17 후후... 역시 호은 학교로군요... 다음에는 결코 지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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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9:50:37>>15 음. 마루주. 모카고라면 제가 별 말을 안했겠지만, 여기선 한명의 스레주로서 얘기를 하도록 할게요. 음. 물론 일상을 못 돌리게 되서 깨지게 된건 마음 아프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식으로 표현하면 안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마음은 이해해요. 이해하는데..그 부분은 차후, 문제가 된 분과 해결을 해야지. 다른 이들에게 그런식으로 말하면 다른 분들도 뭐라고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사실 그 발언들을 보고 가장 마음 아파할건 다름 아닌 모카고 캡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마음이 아픈건 이해하고, 기분이 안 좋은것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너무 그렇게 자책성 발언은 하지 말아주세요. 진심 스레주 입장에서, 마음이 아픈 발언입니다. 설사 스레주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해도 말이죠. 나중에 지희주가 돌아오시면 얘기해서 해결하는게 어떨까요? -
21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9:52:19네........ 아무말도 없이 사라지시는게 두번째라서요..... 좀 많이 우울해졌네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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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9:53:17그리고 다른분들에게 조금만 말씀 드리자면, 지킬분들은 잘 지킬거라고 보지만.. 돌리다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사라지는 일이 있다면 말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즐거운 크로스 오버 잖아요? 자신이 당하기 싫은 일만 안하면 정말로 즐겁게 지낼수 있다고 생각해요.
음. 일단은 호은 학교의 스레주로서, 조금 안타까워서 발언 해봤습니다. 즐겁게 즐겨보자고요. 우리. -
23 다혜주 (50148E+58) 2016. 7. 12. 오후 9:54:24연우주 킵할 수 있을까요...? 지금 집안일이랑 다른 작업할게 생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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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연우주 (94068E+55) 2016. 7. 12. 오후 9:56:00오케이! 그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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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9:56:50그리고 이건 저희측의 다혜주가 쓴 사과문입니다. 혹시라도 못 봤을까 싶어서.... 링크하겠습니다.
situplay>1468162552>841
호은 학교 측에서 무례가 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호은 학교 스레주로서 사과를 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저도 같이 사과하겠습니다. -
26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9:58:09죄송해요.....저혼자 과민반응해서 이렇게 분위기 어두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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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01:03뭐, 다시 말하자면 마루주의 기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어쩌면 제가 주제넘게 말 한걸수도 있겠지만요. 자. 스마일 하세요. 스마일. 즐거운 크로스 오버. 괜히 그렇게 우울해할 필요 없잖아요? 분위기야 있다보면 즐거울수도 있고 가라앉을수도 있고 그런거에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다시 화이팅하고 즐기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웨딩드레스 입고 사진찍던 패기는 어디로 갔나요! 자! 화이팅! -
28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10:01:05.....(눈치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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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설현주 (37455E+52) 2016. 7. 12. 오후 10:01:49>>27
히든 사진사는 설현 -
30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02: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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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10:02:53니....닛코닛코니~!!에요!!...랄까 다른앵글에서 찍은거 있으면 엄청 어설퍼보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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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03:34....이..이러면 제가 난감해지잖아요!(눈물) 으어어어엉! 지영주! 저 좀 위로해줘요! (일단 달려가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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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설현주 (37455E+52) 2016. 7. 12. 오후 10:04:14>>28
지영주 안녕. 왜 눈치 보고 있어~ -
34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10:07:50>>32 어허이... 하늘주 왜 이러시나. 남들한테 위로 안받는 사람이라고 하던 때가 언제였더라.. (그래도 쓰담쓰담
>>33 저는 이런 무거운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말이죠...? -
35 설현주 (37455E+52) 2016. 7. 12. 오후 10:07:59>>32
(눈치없이 끼어들어 토닥이기) -
36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10:23>>34 >>35 .......2명의 여자에게 쓰담쓰담 당하는 나...? 이것이 양손의 꽃인가?(아니야 이눔아!!(끌려감(버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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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설현주 (37455E+52) 2016. 7. 12. 오후 1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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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10:11:01그럼 저도...에잇★(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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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12:03>>38 ...아..아닛?! 2명의 여자와 1명의 남자에게 쓰담쓰담을 당한다?! 나?! 인기만점이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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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설현주 (37455E+52) 2016. 7. 12. 오후 1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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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13:44>>40 이것은 설마하던 나이스 보트 전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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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10:13:52우마루:에 저 남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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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14:45>>42 하지만 지영주는 여자라구요! 지영주도 나 쓰담쓰담해줬다구!! 그래서 2명의 여자+1명의 남자라고 한걸요!
>>41 사..살려주세요?!
>>40 이쯤 되면 설현이를 잘못 자극하면 얀데레가 되지 않을까란 충격과 공포가 느껴집니다. -
44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10:16:38아니아니, 설현주에게 한 이야기입니다. 남자라면 지호를 꼬셔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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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10:16:45>>43 허허 괜찮아요 하늘주. 남자라고 오해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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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전차장 ◆1lucdq238k (18653E+63) 2016. 7. 12. 오후 10:16:50어아아아아ㅏㅏㅏㅏ 맥주는 맛있는데 안주 감튀가 너무 짜다ㅏㅏㅏ 케찹은 왜 주는 걸까요 너무 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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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10:17:32그리고 끝없이 엉켜가는 커뮤니케이션을 따라잡지 못한 지영주는 폭발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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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태민&현주 (58848E+52) 2016. 7. 12. 오후 10:18:13개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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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10:18:19모카고 캡틴이 오셨군요! 그나저나 맥주라니! 절 빼고 맥주라니이이이이!!!! (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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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0:18:25>>46 이열치열이라고 하잖아요 그것처럼 이염치염으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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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10:18:35태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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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19:25이젠 대놓고 전차장인겁니까 전차장님!!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캡틴ㅋㅋ
태민주 어서오세요 :) -
53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19:32>>48 태민&현주 하이하이에요!
>>47 폭발하시면 안됩니다! 지영주! 당신은 우리 호은 학교의 소중한 레스주에요! 절대로 터지면 안됩니다!(눈물)
>>46 모카고 캡틴 하이하이에요! 오늘도 술 드시고 오셨나요?
>>44 지호:...난 NL이라서 무리야. -
54 율주 (9445E+54) 2016. 7. 12. 오후 10:19:47컴퓨터로 음악 틀어놓고 앉아있었는데 동생이 재밌는거 보여주겠다면서 유튜X에 뭔가 치더니 귀신 영상이 땋
홈페이지 메인 추천영상에 써ㅏㅁ네일만 봐도 기겁하는 영상들이 떠있어서 들어가지도 못하겠슴다
아무튼 갱신 -
55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19:50그리고 건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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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태민&현주 (58848E+52) 2016. 7. 12. 오후 10:20:13어서오세요 율주 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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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20:23율주도 하이하이에요!! 하하하하! 우리 호은 학교 측의 사람들이 몰려오는구나! 자! 가라! 나의 레스주들아! 모카고에게서 나를 지켜줘!(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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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전차장 ◆1lucdq238k (65245E+56) 2016. 7. 12. 오후 1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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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10:21:03>>53
네, 그럼 선배가 여자가되면 되는거지요?! -
60 전차장 ◆1lucdq238k (65245E+56) 2016. 7. 12. 오후 10:21:30>>49
그대의 눈동자에 치얼스☆ -
61 지영주 (37028E+53) 2016. 7. 12. 오후 10:22:06>>57 저는 이만 자러 갈 거라... 죄송합니ㄷ...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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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설현주 (37455E+52) 2016. 7. 12. 오후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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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겨울주&이안주 (66403E+58) 2016. 7. 12. 오후 10:23:30푸우른 하늘 으은하수 하아얀 쪼옥배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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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태민&현주 (58848E+52) 2016. 7. 12. 오후 10:23:53굿밤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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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10:24:10>>62
옛말에 사랑에는 나이국가성별까지 모두 상관 없다고 했어요!! -
66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0:24:15>>57 (들어올린다) (>>58에게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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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겨울주&이안주 (66403E+58) 2016. 7. 12. 오후 10:24:24어라 밑에 왜 짤렸대.
반쯤 맛이 가버린 겨울주&이안주 다시 갱신합니다! -
68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24:34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
건주 어서오시고 겨울주도 어서오세요!
레스가 무진장 늦은 것 같지만 뭐 어때요! 하하하! -
69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24:45겨울주&이안주 하이하이에요!
>>61 음. 지영주. 주무시러 가는군요. 오늘 하루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59 지호:...여장을 할 마음은 없어.(엄근진) -
70 태민&현주 (58848E+52) 2016. 7. 12. 오후 10:24:59어서오세요 겨울&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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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우마루주 (765E+57) 2016. 7. 12. 오후 10:25:19>>69
여장이아니라 여자요. ㅇ을 빠트리셔야합니다.... 대충 돈으로 어찌저찌 할수 있어요! -
72 율주 (9445E+54) 2016. 7. 12. 오후 10:26:02어서오세요!
아...동생이 컴퓨터로 공포 영상 틀어놓고 나가버렸다...
(안방으로 뛰쳐나옴) -
73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26:08아...안돼! 지호가 강제 성전환 수술을 당하는가!!(동공지진)
>>66 여러분! 제가 호은 학교에서 레스주들에게 이런 대우를 받습니다!(왜곡 -
74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29:01>>73 ...하늘이도 하늘주도 영고라인이었나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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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설현주 (37455E+52) 2016. 7. 12. 오후 10:29:52>>71
안돼! 그럼 아이를 낳을수가 없잖아! -
76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30:34아... 율주 힘내세요... 유튭에 그런거 한번 틀면 연관동영상이....추천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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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시원주 (36385E+55) 2016. 7. 12. 오후 1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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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31:08시원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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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31:10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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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태민&현주 (58848E+52) 2016. 7. 12. 오후 10:31:21어서오세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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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율주 (9445E+54) 2016. 7. 12. 오후 10:34:07시원주 어서오세요!
안무섭다고 자꾸 영상을 들이밉니다(부들부들) -
82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35:12으으으 그게 안무서울리가 없잖아요...!(상상(소오오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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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전차장 ◆1lucdq238k (59375E+55) 2016. 7. 12. 오후 10:35:18친구가 전화하러 나가서 혼자 남았어요..
이익..이이익... Panzer Vor! 전차전이이이인!!! -
84 예온주 (83595E+58) 2016. 7. 12. 오후 10:42:09학원 가기 전까지 쭉 자서+단 것을 좀 먹어서 조금은 멘탈이 이어붙여진 예온주가 갱신합니다아... 뭐어.. 고 1때로 시간을 돌릴 수 없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고요.. 아.
...어쩐지 고 1후반부 때부터 자작캐를 좀 심하게 굴린다 했더니 스트레스 풀이였으려나요. -
85 태민&현주 (58848E+52) 2016. 7. 12. 오후 10:44:15어서오세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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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44:19예온주 어서오세요 :)
역시 힘들땐 단게 최고죠!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
87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44:3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음...이제 좀 괜찮아지셨나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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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0:48:43들어왔습니다! 당분간은 밤중에나 접속이 가능할 것 같군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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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태민&현주 (58848E+52) 2016. 7. 12. 오후 10:49:00어서오세요 진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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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0:50:39진해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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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겨울주&이안주 (66403E+58) 2016. 7. 12. 오후 10:51:1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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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52:07진해주 하이하이에요! 저녁이 되니까 사람들이 막막 들어오는군요! 다들 전부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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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0:52:1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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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예온주 (83595E+58) 2016. 7. 12. 오후 10:52:28으음으음.. 몸이야 어제랑 비슷하긴 했는데... 계속 자다보니 밖에 나갔다 올 정도는 괜찮아졌네요. 아마도 내일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조금 낙관적 가정을 해봐요. 그리고 비가 와서+바람도 많이 불어서 안 더운 것도 영향을 좀 미치는 것 같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
95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0:54:34잠시 있다가 돌릴 사람 구해볼게요! 성하제 시작하고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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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0:58:10우리 크로스오버 정말로 활발해서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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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0:59:58>>95 시간은 쭉 비니까 미리 손들어봐요 호은학교쪽 최건주입니다! 저도 크로스오버 시작후 돌리는건 처음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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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01:09진해주와 건주가 돌리는군요. 이건 이거대로 또 재밌는 조합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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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예온주 (83595E+58) 2016. 7. 12. 오후 11:01:21돌리곤 싶은데 너무 늦었...(어째서 몇시간을 잤는데도 피로가 또 오는 거지..?)
그럼 예온주는 잠수를.. 다들 잘 지내세요! -
100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1:02:11예온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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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02:40예온주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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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02:52예온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몸이 안 좋은만큼 푹 쉬세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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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1:11:35갑자기 조용해졌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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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1:11:58>>97 으앗 확인했어요!
시트를 조금 읽어보려 하는데 혹시 바뀐 부분 같은거 있나요?
참고로 진해의 성격은 '각에 살고 각에 죽는' 타입이자 엇나간 진지함입니다. 가물가물.. :0 -
105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13:26>>104 건이에 대한 설정은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그러니까 위키에 실려있는 정보대로 하시면 됩니다. 사실 호은 학교 위키는 바뀐게 있으면 빠르게 새로 갱신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호은 학교 캐릭터에 대해서 궁금한점은 바로바로 위키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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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1:14:16오케이 확인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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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17:28>>104 헉 대비돼서 재밌을 것 같아요! 건이는 심각한 상황만 아니라면 좀 느슨하게 풀어져 있는 타입인지라...
바뀐 부분은 없어요! 반대로 진해 시트에 7월 당시와 다른 부분이 있을까요? -
108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18:38>>105 아 그래서 하늘이 위키에 메이드ㅂ..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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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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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1:20:46>>107 설정이 바뀐게 저렇게 된거에요 시트로 올라간 것은 설명이 좀 부실한 것 같아가지고요...
ㅡㅇ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돌리다가 다음 날로 넘어갈 것 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
111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23:49>>110 알겠습니다! 자는 시간 물어보시는 거라면 열두 시 반에서 한 시 정도까지는 괜찮아요! 진해주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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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25:34>>109 건 : ...사람이 메이드복 좀 좋아할 수도 있죠. 그럼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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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1:25:53아마 그 전에 제가 잘 것 같아서요 아하하;; 그래도 자기 전에 미리 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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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28:25아 그럼 중간에 20분 이상 사라지시면 주무시러 가신 걸로 알고있을게요! 너무 신경 안쓰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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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30:36선레는 다이스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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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1:31:17넵
.dice 1 2. = 2
1.진해
2.건 -
117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32:09>>112 판사님. 저대로 하늘이는 메이드복 모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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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32:11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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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1:33:32>>117 저대로... ...말실수에는 본심이 담겨있다고들 하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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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33:58>>119 왜 나는 여기서 오타를 내버려서...!!(눈물(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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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1:34:36>>118 학교 안 어느 상황이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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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건주 (46066E+55) 2016. 7. 12. 오후 11:35:06>>120 하늘주의 레어한 우는 모습!!!!! (촬영)(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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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1:36:08그런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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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41:29>>122 저의 우는 모습이 레어했던가요?!(동공지진)
지호:...메이드복인가. 귀엽다고 생각한다만. 그러니까 사람들이 모이겠지. 당연한 거 아닌가?
하늘:아니..메이드복은..그러니까..그.. 일단은 귀엽게 보이라고 만든 옷이긴 하잖아! 그러니까...귀엽다고 못할 것도 없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메이드복에 대한 둘의 생각입니다. -
125 건 (46066E+55) 2016. 7. 12. 오후 11:42:59인첨공... 이라고 했던가. 보안이 철저해서 평소에는 들어오지도 못할 뿐더러, 들어오는 과정도 일반적인 학교에 놀러가는 것처럼 간단하지만은 않았다. 혼자 조금 둘러보고 싶어 일행에서 떨어져나왔다. 지도가 없어, 대충 주변을 살피며 발길 닿는 대로 걸었다. 어느새 교문 부근이었다.
음악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에 여러 번 가본 적이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의 학교들까지. 그중에는 음악 외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들도 많았다. 나름대로 독특한 학풍과 학생들을 많이 겪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세상은 넓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 규모인 시설의 보안을 이렇게까지 철저히 해낼 수 있다는 게 새삼 감탄스러웠고.
느리게 움직였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 학생들을 구경하다가 근처에 있는 벤치에 앉는다. -
126 건 (46066E+55) 2016. 7. 12. 오후 11:44:26>>124 ㅋㅋㅋㅋ그냥 해본 말이에요! 하늘주 귀여우셔!
건:....선배 솔직히 좋아하죠, 메이드복....? -
127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45:56>>126 하늘:.....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그냥..예술적 가치로서는 충분하다고 볼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128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1:49:52설현이가 메이드복을 입으면 지호가 좋아하겠군요 :)
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엄마미소(? -
129 하늘주 ◆yvn/.HIFck (4643E+58) 2016. 7. 12. 오후 11:50:51>>128
지호:...난 딱히 메이드 복 모에가 아니야. 하지만, 설현이는 뭘 입어도 귀여울테니까 메이드 복을 입어도 귀엽겠지. -
130 진해-건 (33752E+59) 2016. 7. 12. 오후 11:52:54불쌍하게도 학교에서 드물게 열리는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놀 줄 모르는 진해는 이날도 목화고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길을 안내하거나 축제를 즐기는 척 하면서 눈에 띄지 않게 학교 주변에 이상은 없는지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에서도 복장만큼은 상하의의 옷 단추선을 한 줄로 맞추었는 대신 저지먼트(선도부)의 물품인 완장이나 호루라기 등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방으로 돌아가서 간단하게 능력 훈련을 하고 잠에 들까 했지만 기숙사는 현재 방문객들을 위해 공간을 마련해서 그곳 나름대로 분위기가 시끌벅적해서 자칫 훈련 도중에 방문객들을 놀라게 할 수 있어 곧바로 단념했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상황이었지만 이날 하루동안 더위 속에 바쁘게 걸어다니느라 쌓인 피로감이 이제서야 느껴져 한 방문객이 앉아있는 벤치 옆에 딱딱하게 앉아 쉬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방문객 학생에게 혹시 불편사항이 있는지 알기 위해 말을 걸었습니다.
"오늘 축제 즐거우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
131 나은주 (66488E+56) 2016. 7. 12. 오후 11:53:51<커플의 알콩달콩 공격!>
<나은주는 147의 데미지를 입었다!>
<나은주는 쓰러졌다!> -
132 진해주 (33752E+59) 2016. 7. 12. 오후 11:54:42진해"이것이 메이드복? 움직임에 불편함이 느껴질 것 같은 모습입니다."
-
133 태민&현주 (58848E+52) 2016. 7. 12. 오후 11:56:33갱신~
현이랑 돌릴 분? -
134 건-진해 (46066E+55) 2016. 7. 12. 오후 11:59:38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며 할 것 없이 시간을 때우던 중 누군가 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옆에 앉았다. 슬쩍 곁눈질로 확인해보니 평소 안면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말을 걸어야 하나...? 아니, 그냥 앉은 거겠지. 그럴 거야. 다시 고개를 돌리는데 그 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평범한 얼굴에 어딘가 무척 진지한 표정. 와. 호은 학교 선생님들도 이렇게 진지하신 분은 잘 없으신데. 단정하게 단추가 잠긴 옷에 까만 머리카락이 돋보였다. 그나저나 모니터링 같은 걸 하고 있는 걸까. 열심이네. 왜 딱 보기에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 같은 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아 보여서인가? 고개를 살짝 갸웃하고 질문에 답한다.
"네! 물론 재미있었어요. 아, 아실 것도 같지만 외부인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신기하고...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무척 즐거워요."
무심코 인터뷰하는 말투가 나와버렸다. 그런 걸 하던 건 옛날의 일인데도 버릇은 아직까지 남아 있다. 아실 것 같다는 건, 복장이나 분위기나 이곳의 학생들과는 상당히 달랐으니까 지레짐작으로 건넨 말이었다. 그러는 상대는 어땠을까, 묻기로 한다.
"그쪽은 어떠셨어요? 즐거우신가요?" -
135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전 12:01:37>>133
+추가
모카고 캐릭터라도 괜찮아요~ -
13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2:01:59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음. 현이랑 돌릴 사람이라. 오랜만에 금강불괴 현이와 돌리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만..으음.... 오랜만에 지호로 만나보는 것도 괜찮으려나요? 오늘은 하늘이로만 돌렸던지라..지호도 한번은 돌리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
137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전 12:02:25>>136
네! 돌려요! -
138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2:02:47.dice 1 2. = 1
1.지호
2.현
선레는 누가?! -
13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2:03:06저로군요. 오랜만에 재회하는 씬으로 괜찮을까요?
-
140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전 12:05:41>>139
네! 성하제에 침입하려는 스킬아웃을 제압하다가 우연히 만난다는 상황 가능하나요? :3 -
141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2:08:46>>140 음. 상관은 없습니다만, 제가 제압하는건가요? 아니면 현이가 제압하는건가요?
-
142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전 12:10:53>>141
지호가 스킬아웃을 제압하러 갔는데 보니깐 현이랑 스킬아웃이 현재 대치하고 있다는 상황..?
(아직 제압은 아니지만 현이 제압하고 있다고 할게요! -
14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2:12:14알겠습니다. 그럼 곧 써올게요!
-
144 진해-건 (95246E+59) 2016. 7. 13. 오전 12:13:37"......"
잠시 생각에 잠긴 듯 가만히 있다가 대답을 생각해내기 시작합니다. 축제날에 놀 줄 몰랐기에 성하제가 즐거웠냐는 상대방의 대답에 대답할 내용은 아직 정해두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와중에 텔레비전에서 들을 것 같은 말도 그전에 들렸지만 그것에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대답했습니다.
"학교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온 대답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방문객 학생의 대답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내용보다는 목소리 그 자체였습니다. -
145 지호-현 (79E+57) 2016. 7. 13. 오전 12:19:49"...알겠습니다. 곧 해당 포인트에 도달합니다. 발견하는 즉시 제압하겠습니다."
성하제를 즐기고 있던 도중, 지호는 연락을 받으면서 빠르게 교문쪽을 향해서 뛰어가고 있었다. 그의 핸드폰에서 들려온 한통의 전화. 그것은 스킬아웃이 이 성하제를 망치기 위해서 침입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전화였다.
이 시기에, 스킬아웃이 침투하기라도 하면 수많은 이들이 피해를 볼건 안봐도 뻔한 일이었다. 특히 지금은 외부에서 온 이들도 엄청나게 많은 숫자였다. 예를 들면 [호은 학교]의 학생들이 대표적이었다.
그들은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민간인들이었다. 만약에 초능력으로 인한 피해에 흽쓸리기라도 하면 크게 다칠게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저지먼트 완장을 확실하게 왼팔에 맨 후에, 지정된 포인트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최대한 빠르게 포인트에 도착한 그는 스킬아웃 집단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그 집단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꽤나 난폭해보이는 분위기의 스킬아웃 집단은 누군가와 대치하고 있었다.
그 누군가의 모습을 어디서 많이 봤다고 느꼈지만, 일단 그는, 저지먼트로서 일을 하기 위해서 메뉴얼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움직이지 마!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다! 난동을 피우거나 함부로 움직일 시, 그 즉시 제압하겠다!"
위압감이 있는 목소리로 통보하면서, 그는 주머니 속에 있는 축소된 진압봉을 꺼내들었고, 다시 원래 크기대로 돌렸다. 그리고 천천히 대치하고 있는 집단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저항하지 마. 나도 즐거운 축제날, 무력을 사용하고 싶진 않으니까. 어차피 너희들은 내 상대가 못 될테니까."
계수 9940의 레벨4 능력자. 그 타이틀은 절대로 폼이 아니었다. 만일의 경우 조금 과격한 방법을 택해서라도 확실하게 진압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지호는 매서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나아갔다. 호은 학교의 학생들을 포함해서 다른 이들이 피해를 보게 할 수는 없었기에.. -
146 진해주 (95246E+59) 2016. 7. 13. 오전 12:23:23이런 여기서 끊어야 될 것 같아요; 건주 죄송합니다 내일 밤에 다시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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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건-진해 (08192E+54) 2016. 7. 13. 오전 12:24:39대답에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처음 말하는 걸 들었을 때부터 받았던 인상처럼, 어딘가 예의바르다고 할까, 꼬박꼬박 존대를 하는 것도 그렇고 한마디로 각이 잡힌 대답이었다. 뭔가 직책을 맡은 모양인데, 매뉴얼이라도 있는 걸까? 그래서 그대로 응대하는 거야? 하지만 눈앞의 상대는 아무리 봐도 매뉴얼 같은 걸 따르는 느낌은 아니었다. 원래 저런 성격인가 보다고 결론을 내렸다.
"즐겁다니 다행이네요. 축제니까, 다같이 즐거워야죠."
고개를 끄덕이고는 씩 웃어 보였다. 어딘가 열심히 들어준다는 인상을 받는 것도 성격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는 걸까.
"뭐가 제일 즐거웠어요?" -
148 건주 (08192E+54) 2016. 7. 13. 오전 12:25:04>>146 네 감사합니다! 내일 밤에 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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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지호-현 (79E+57) 2016. 7. 13. 오전 12:25:52진해주와 건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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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전 12:29:45수고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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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현 - 지호 (5324E+51) 2016. 7. 13. 오전 12:33:28".....저 녀석들 뭐지..?"
한달간의 수련을 마치고 저지먼트로 복귀하기 위해 목화고로 돌아왔다.성하제를 하는 중이었다.나는 목이 말라서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서 마시다가 수상한 움직임이 보였다.
'스킬아웃'이었다.분명 성하제를 망칠 목적.
"......"
따라갔다.하지만 바로 발각됐다.상대는 적어도 5명 이상은 돼보였다.그리고 5vs1로 대치된 상황이다.
나는 한숨을 쉬며 한마디 했다.
"이봐 친구들.성하제를 망치려고 온 거라면 그냥 돌아가는 게 좋을 거야.저지먼트들이 워낙 빡세서 말이지."
그리고 뒤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지호였다.
그래 지금은 교복도 안 입고 완장도 없으니 날 알아보지 못하겠지.현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바로 저지먼트 완장이고 그걸 지호에게 던진다.
"우리 저지먼트에는 레벨 5 능력자도 있어.그냥 돌아가."
그러자 달려드는 한 명.현에게 주먹을 뻗는다.
평소의 현이라면 그대로 맞고 난타전을 펼칠 게 분명하다.
그걸 목격한 저지먼트들도 많았다.하지만 지금은..
"...!"
턱을 옆으로 살짝 꺾어 주먹을 스치게 한다.
그리고 바로 손바닥으로 오른쪽 턱을 친다.
힘 없이 친 거 같은데 그대로 기절하는 스킬아웃.
이런 전투법은 어디서 배운 걸까.꽤나 훈련을 많이 한 듯,움직임이 자연스러웠다.
"이게 저지먼트가 능력이 없을 때의 순수 무투능력이다.저지먼트에는 이런 녀석이 수두룩해.결국은 너네만 다치고 끝나는 일이야.그냥 빨리 철수해."
그러자 하나 둘씩 포기한 듯,돌아가기 시작한다.
현은 마지막에 돌아가려는 스킬아웃에게 기절한 동료를 건네며 말한다.
"잠시 기절한 거니깐 5분이면 깨어날 거다. 어서 가."
동료를 업고 후퇴하는 스킬아웃.
"....."
그리고 뒤를 돌아본다.
역시 예상대로 지호였군.
"오랜만이다." -
152 지호-현 (79E+57) 2016. 7. 13. 오전 12:42:30"...너는..."
눈 앞에서 펼쳐진 전투를 바라보면서, 지호는 발걸음을 멈췄다. 자신이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깔끔하기 그지 없는 무투 실력이었다. 자신도 무투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저건 자신 이상의 실력이었다.
그 전에 자신에게 던져진 건 틀림없는 저지먼트 완장이었다. 이건 모카고의 저지먼트가 아니면 소유할 일이 없는 완장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누군지 모를 남학생은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는건, 저 문제의 남학생은 저지먼트 멤버라는 것이다.
이 와중에 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건 단 1명밖에 없었다.
노아와 에이프릴을 만든 과학자 집단. 크레이터와의 전투 후, 갑자기 사라져버린 자신과 동갑 남학생. 김 현. 그 밖에는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그런 지호의 예상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문제의 남학생이 뒤를 돌아보자, 지호의 모습에 보인건, 다름 아닌 현의 모습이었다. 자신과 같은 18살 남학생. 그리고 한때는 같이 레벨4를 목표했던 이가 지금 바로 자신의 눈 앞에 있었다.
그의 모습을 말 없이 가만히 지켜보다가 지호는, 현에게로 방금 전에 받았던 저지먼트 완장을 가볍게 던졌다. 그라면 필시 잡을 수 있을거라고 판단했다.
"...오랜만이군. 저지먼트를 그만둔 줄 알았다만, 그게 아니었나?"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지호는 그 반가움을 굳이 표현하지 않았다. 평소와 다를바 없는 무뚝뚝한 목소리. 그리고 무뚝뚝한 느낌. 그것으로서 그는 현을 마주했다.
"...저지먼트가 아니라면, 네가 그런 일을 할 필요는 없어. 그건 우리들이 하는 일이니까." -
153 시원주 (91838E+54) 2016. 7. 13. 오전 12: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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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현 - 지호 (5324E+51) 2016. 7. 13. 오전 12:51:49예전이면 분명 다섯 명을 다 상대하며 싸웠을 것이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며 항상 유보다는 강이었다.
하지만 한달 동안 행방불명되다가 나타난 현은 달랐다.
행동보다는 어떻게는 말로 설득하려고 하고,싸움이 일어나도 깔끔하게 끝내고 아무리 적이라도 보이지 않는 배려를 함으로써 철수를 시키게 했다.
완장을 받는다.그리고 오른쪽 팔에 완장을 찬다.
팔에는 타투 한점 없다.몸의 타투들을 완전히 지웠나보다.
타투 대신에 혹독하게 단련된 신체와 정신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저지먼트로 복귀하기 위해 여기로 왔는데 말이야..."
흠..무뚝뚝한 건 여전하네.
"당장 필요했던 게 능력은 아니더라고."
현은 에이프릴 사건 이후로 사라져서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고 저지먼트로 돌아온 것이었다. -
155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전 12:52:28어서오세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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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지호-현 (79E+57) 2016. 7. 13. 오전 12:52:3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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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지호-현 (79E+57) 2016. 7. 13. 오전 1:00:28평소의 현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지호는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성격이었다. 예전에는, 무조건적으로 다 싸우려고 했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조금은 부드럽게 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했다.
실제로 그의 제압법 덕분에 스킬아웃은 더 이상 막 나가지 않고, 빠르게 후퇴해버렸다. 덕분에 안에 있는 민간인들은 안전한 상태였다. 나중에 부장에게 보고할때, 현이 해결했다고 꼭 알려야겠다고 그는 마음 속으로 다짐했다.
저지먼트 완장을 차는 현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현의 팔뚝을 바라보았다. 예전에는 타투들이 있었다만,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보고서, 그는 현이 뭔가 변한게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물론 그 변화가 무엇인지는 지호로서도 알 길이 없었다. 확실한 데이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느낌이 그랬다는 것이었으니까.
이어 저지먼트로 복귀하기 위해서 여기로 왔다는 현의 말에, 지호는 약간의 침묵을 지키다가 대답했다.
"...복귀를 하는 건 너의 자유지. 부장에게 보고하면 다시 활동할 수 있겠지. 스킬아웃에 대한건, 내가 보고하도록 하지."
일단은 자신에게 떨어진 임무인만큼, 그것은 자신이 보고를 하는게 맞을거라고 지호는 판단했다. 이어, 그는 주머니 속에서 딸기 사탕 하나를 꺼낸 후에 그에게로 던져줬다.
"...네가 없는 동안, 나는 능력계수 9940의 레벨4로서 성장했어. 너는 사라진동안 무엇을 얻었지? 듣고 싶군."
그가 없어진 동안, 분명히 뭔가 변화가 있었으리라. 뭔가 얻은 것이 있었을거라고 판단하면서 지호는 진지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물론 굳이 알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눈 앞에 있는 그는,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으니까. -
158 채은주 (64667E+59) 2016. 7. 13. 오전 1:06:2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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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08:22채은주 하이하이에요! 크로스오버에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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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현 - 지호 (5324E+51) 2016. 7. 13. 오전 1:13:27사탕을 받아 까드득 씹어 먹으며 말한다.
"그건 너 마음대로 해.누가 제압했다고 하던 상관 없으니깐."
한달 사이에 녀석은 레벨이 4로 올랐다.
엘리트 수준의 레벨이네.꽤나 노력했어.
나 없는 사이에 다른 녀석들도 레벨이 꽤나 올랐겠지?
금방 따라 잡아주지.
"야성을 배재한 이성과 단단한 멘탈."
능력을 매일 꺼두고 살았다.새로운 무도를 익히며 내가 얾나 나약한 존재인지 깨닫고 그걸 극복하여 수련하기도 하고,책도 많이 읽으며 며칠 간 굶어보기도 하고 감정이 아닌 이성이 앞서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그 외에도 힘들고 고달픈 과정이 있었지만 극복했다.
"뭐 레벨보다 값졌다면 값진 거고,안 그러면 안 그런 거지." -
161 현 - 지호 (5324E+51) 2016. 7. 13. 오전 1:13:53어서오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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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호-현 (79E+57) 2016. 7. 13. 오전 1:30:09"...네가 해결한 일이니까 네가 해결했다고 보고하는건 당연한거야."
현의 말에 지호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이긴 하나, 자신이 아니라 그가 해결한 것인만큼 그 공은 현에게 주어지는게 마땅하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가 거부한다고 해도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는 것은 사절이었다. 그렇기에 언제나 정직하게, 솔직하게, 거짓 없이, 완벽하게 보고를 하는 것이 그의 방식이라면 그의 방식이었다. 한편 그렇게 말하면서도 역시 그는 현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꼈다.
예전과는 다른 느낌.
예전과는 다른 모습.
예전과는 다른 기분.
그 차이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것일까?
그 궁금증의 답을 알고 싶어서, 지호는 현에게 무엇을 얻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현에게서는 야성을 배제한 이성과 단단한 멘탈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 답에 납득하면서 지호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게 너에게 유익한거라면 값진거겠지."
그것이 유익한지는 자신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었기에, 그는 그렇게 표현했다. 물론 자기 자신이 보기에는 그것은 확실히 값진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판단하는건, 자신이 아니라 현이였다.
그가 그것을 값지다고 느끼면, 그것은 값진것이고, 값지지 않은 것이라고 느낀다면 값지지 않은 헛수고였다. 그러기에 모든건 그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성하제인만큼 외부사람들이 많아. 너도 즐기는게 어떨까 싶군. 여러가지 부스가 많으니까."
예를 들면, 메이드카페라던가, 등의 말을 덧붙이면서 그는 희미하게 미소를 보였다. 설마 정말로 메이드 카페를 할거라고는 그도 생각치 못한 일이었기에, 정말로 신기하다고 느끼는 것도 사실이었다.
"...덧붙여서 난 너의 복귀를 환영하는 바야. 부에 18살이 실질적으로는 나밖에 없어서 곤란했거든." -
163 전차장 ◆1lucdq238k (40106E+54) 2016. 7. 13. 오전 1:34:46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맥주만 마셔소 안취해써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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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37:05어서오세요 모카고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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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전차장 ◆1lucdq238k (72703E+52) 2016. 7. 13. 오전 1:39:15안녕하십니까! 여전히 새벽을 지켜주시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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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40:24의도하고 지키는건 아니지만요. 그냥 어쩌다보니까 새벽까지 깨어있어서 이렇게 있는것에 가깝죠. 캡틴은 즐겁게 시간 보내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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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현 - 지호 (5324E+51) 2016. 7. 13. 오전 1:42:08"그거 보고한다고 딱히 득이 될 건 없지만.."
일단 하기로 한다.부장에게 보고하면 어디서 뭐하고 왔냐며 핀잔 들을 예감이 든다.그렇다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수 밖에...거기에 또 뭐라고 반박할 수는 없으니..
"그래 값진 일이야."
능력이 아닌 인간을 성장시켰다.능력이 된다고 해도 기본적인 인간의 요소가 없다면 그저 총을 쥐어 준 짐승이나 다름 없다.
"글쎄.그런 거에는 관심이 없어서 말이지."
그동안 힘들게 수련했다.오늘 하루는 쉬고 싶다.
노는 것도 힘들어 죽겠다.
"이런 신입들이 선배거나 후베였겠군." -
168 현 - 지호 (5324E+51) 2016. 7. 13. 오전 1:42:38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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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전차장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전 1:46:12어아아아ㅏㅏㅣ 안녕하세요 현주! 컴백 환영합니다 :D
>>166
맥주만 마셔서 좀 아쉽긴 하지만 즐거웠답니다! -
170 현 - 지호 (5324E+51) 2016. 7. 13. 오전 1:51:02>>169
옙! 환영 감사드립니다! -
171 지호-현 (79E+57) 2016. 7. 13. 오전 1:53:51"...그럼 다행이군."
값진 일이라고 표현하는 현의 말에 지호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말은 평소처럼 짧게 했지만 그 너머로 느끼는 마음은 절대로 짧은게 아니었다. 달라진 그의 모습 속에서 보이는건, 나름대로 멋진 남자의 모습.
필시 저 변화는 저지먼트에게 있어서 큰 도움이 되리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은 기본적으로 타인을 잘 믿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그는 어늦어도 믿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가장 믿는건 자신의 여자친구인 설현이지만, 그 이외의 인물 중에서 믿을만한 이를 몇명 뽑자면 김 현, 그도 존재하고 있었다. 물론 그것을 굳이 표현하진 않았다. 믿는다고 해도 완전히 믿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관심이 없어도 일은 하게 되겠지. 너도. 메이드 카페에서 일을 한다거나 귀신의 집에서 일을 한다거나 등으로 말이야."
말을 하면서, 그는 가볍게 피식 웃어보였다.
자신만 해도, 오늘 귀신의 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눈 앞의 물건들의 부피를 기습적으로 바꾸면서 사람들을 놀래키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순간을 살며시 떠올리면서 다시 한번 그는 피식 웃어보였다.
"...너는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묘하게 궁금하긴 하군. 일단은 쉬는 것을 추천하지."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피로함을 읽으면서, 그는 현에게 가서 휴식을 취하는것을 추천했다. 지금까지 어디서 뭘 했는진 알 수 없지만, 차후 합리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선 휴식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기에 그는 현에게 휴식을 권하면서 가볍게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래. 그러니까, 너도 1학년 애들을 가르치는 것을 도와. 나 혼자서는 너무 힘드니까." -
172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전 1:59:14하늘주 여기서 헤어졌다고 하고 끝내는거 가능하나요..이제 자야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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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2:01:29네 가능합니다. 태민주도 내일 시험이 있으니까요. 어서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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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전 2:03:17네! 감사합니다! 이만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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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전차장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전 2:12:13살-짝 알딸딸해서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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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2:13:30모카고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그럼 저도 이쯤에서 퇴장해보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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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하루&하나주 (66343E+53) 2016. 7. 13. 오전 8:11:42입국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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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신가회 (2414E+57) 2016. 7. 13. 오전 8:19:54가회주 갱신. 아침 쪽잠 자는데 친구가 시끄럽게 방해하네요. :(
루&나 주 반가워! -
179 하루&하나주 (25037E+59) 2016. 7. 13. 오전 8: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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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신가회 (88043E+58) 2016. 7. 13. 오전 8:26:07하늘색의 마음에 드네요!
적도 부근의 산호초 해안 바다의 색 같아요. -
181 겨울주&이안주 (27201E+60) 2016. 7. 13. 오전 8:55:01겨울주&이안주 모닝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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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신가회 (2414E+57) 2016. 7. 13. 오전 9:19:26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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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0:48:47하늘주&지호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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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전 11:53:13나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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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전 11:54:15나은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이네요. 아. 모카고 스레의 그림은 잘 봤습니다. 역시 나은주도 엄청난 금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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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전 11:57:19그.. 금손..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실력이에요.. 그냥 노력손입니다(?)
하늘/지호주가 계신 곳은 날씨가 맑은가봐요, 부럽네요... 여기는 흐리고 살짝살짝 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이 있으니 오늘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D 에어컨 최고! -
18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00:46상판에서 가장 믿을수 없는 거짓말 중 하나가 나는 금손이 아니다이죠. 저게 어딜 봐서 금손이 아니에요! 전 처음에 게임 일러스트인줄 알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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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02:51...지호주가 진짜 금손을 못 보신 모양이네요... 그분들에 비하면 저는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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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04:13(자신의 손을 본다(내 손은 왜 이러지(에잇 죽어라! 내 손!(강화기에 집어넣기)
이대로 10강까지 가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게 될까요? 전 진짜 그림 그리려고 해도 졸라맨밖에 그리질 못해서... 언제나 의뢰해서 연성 가져오고..(눈물) -
190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08:18그러다 강화에 실패하면 무서운 일이 벌어지는거 아닙니까?!(경악
하지만 제 주변에 졸라맨으로 시작해서 엄청난 금손이 된 사람이 있으니까... 하늘/지호주도 할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191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12:17서..설마... 장비 파괴가 되겠습니까? 안 그래요? 다갓?
.dice 1 2. = 2
1.+9까지 왔다. 그리고 10강을 도전한다. 하지만 장비파괴!
2.장비파괴는 없다. 단지 초기화가 되었을 뿐! -
19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14:16다행히도 제 손은 지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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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15:37다행이네요... 장비파괴였으면...(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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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20:49나은이 SR 한정 카드를 보면서 저도 이것저것 막 떠오르더라고요. 성하제 한정 SR 지호라던가 말이죠. 타이틀이 붙는다면 [무뚝뚝한 집사] 라던가 붙게 될까요? 지호는 요리를 못하니 그냥 서빙 해야죠. 뭐.
혹은 크로스오버 이벤트 효과로 성하제 한정 SR 하늘이라던가. [그림 그리는 흥흥이(츤츤)] 라던가 붙어도 재밌을것 같고.. 멀티니까 두 캐릭터가 붙은 그림이 그려져서 [무뚝뚝과 흥흥이]라던가 붙는다던가 말이죠. -
195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24:43...좋은 생각이네요. 좋군요... 아주 좋아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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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32:00그냥 해본 말인데 의외로 물어서 저는 당황중입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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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후 12:38:56개애시인!
시험 끝! -
198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39:15다..당황하실것까지야...
좋은 아이디어라는 칭찬이었다구요... -
199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후 12:39:17그리고 나은주는 금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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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39:59태민&현주 어서오세요 :)
시험 끝난거 축하드립니다! 와아아!! :D -
201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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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후 12:41:36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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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43:05태민&현주 하이하이에요! 시험 끝난거 축하드립니다! 음. 저는 지금은 살짝 무리네요. 저번에 킵하신거 둘이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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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44:37태민주 저번에 킵하셨던거 돌리실래요?
물론 킵 말고 새로 돌리시는것도 괜찮구요 :) -
205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후 12:46:07>>204
새로 돌려요! 지호가 1학년 좀 가르치라고 했으니! -
206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후 12:47:48아 혼자 하기 힘들다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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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48:08>>205 엣.. 뭔가 무섭습니다..? 1학년한테 군기같은걸 끼얹나..?ㅋㅋㅋㅋㅋ그러면 새로 돌릴까요 :)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208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후 12:51:02제가 쓸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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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52:10그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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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54:14사실 지호도 그렇게 1학년을 가르친 기억이 없다는게 함정이지만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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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전차장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12:55:00으아 엄청나게 자버렸다.. 아무튼 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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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55:47모카고 캡틴 하이하이에요! 푹 주무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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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2:55:56전차장님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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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김 현 (5324E+51) 2016. 7. 13. 오후 12:57:48나는 어제 복귀했다.아마 뉴페이스들이 있을 거야.
지금은 성하제를 하고 있다.하지만 나는 지금 피곤하다.
외부인들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어제 스킬아웃들을 철수하게 함으로서 침입자들은 이제 없을 거다.그래서 나는 지금 쉴 거다.
목화고 교복을 입고 저지먼트 휴게실로 간다.
이곳에서 저지먼트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겠지.
그리고 저지먼트 녀석들이 나를 보더니 놀라기 시작하네..
저지먼트 그만 둔 거 아니냐면서 말이야.
"휴가 좀 갔다왔지."
사실 휴가가 아니라 수련이었지만 말이야.
남은 저지먼트들이 일을 하러 나가자 현은 소파에 앉아 TV를 킨다. -
215 김 현 (5324E+51) 2016. 7. 13. 오후 12:58:11>>210
?!
어서오세요 캡틴! -
216 박나은-김 현 (23204E+55) 2016. 7. 13. 오후 1:09:41저지먼트가 메이드카페를 한다는 말이 이미 돌고 돌았는지, 메이드복을 입고 돌아다니자 평소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어왔다.
대체로 길을 묻거나, 축제 부스들의 위치를 물어보는 간단한 요청이었지만 의외로 수가 많아 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확실히 완장보다도 이런 복장이 더 효과적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도 완장이 아니라 이렇게 입는다면.. ...아니, 그건 그만두는게 좋겠다...
아무튼 이런 저런 안내를 끝마치고 부실로 향하자, 때마침 부실에서 나오는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과 마주쳤다.
이제부터 일을 하러 가는 부원들에게 짧게 인사하고 부실 안으로 들어서자 소파에 앉아있는 사람이 보인다.
"안녕하세요. 휴식 중이신가요?"
꾸벅, 허리각도 90도의 정중한 인사를 한 후 짧게 묻는다. 사실 보기만 해도 소파에 앉아 TV를 틀고 있으니 휴식 중이라는 것은 한 눈에 알 수 있긴 했지만...
그런데 어째 못 보던 얼굴이다. 자신이 신입이라고는 해도 나름대로 입부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대체로 부원들의 얼굴은 익숙할텐데...
잠시 멈춰서 열심히 생각해본다. 혹시 자신이 모르는 사람이 있던가? 알고 있는데 기억을 못하는 건가? -
217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1:17:04유한도전이 어디 있냐..지금은 안 하네.
아차 오늘은 평일이지? 그럼 안 하겠네.
호신술부나 가볼까? 아니면 부장한테 호신술부 시설이 부실하다며 좀 장비 좀 사달라고 부탁이나 할까?
아차.부장은 저지먼트 부장이지 호신술 소속이 아니잖아.
맞아..그 동아리는 내가 부장이지.장비 사려면 내 돈으로 사야지..젠장..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누군가가 말을 건다.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여자애가 갑자기 나에게 말을 건다.
"여기 저지먼트 휴식실이지 메이드 휴식실이 아니야.여긴 왜 온 거야?"
현은 지금 저지먼트가 메이드카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
218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1:18:49되게 사사락사락하는 옷이네요 이거.. 엄청 가벼워서 날 수 있을 것 같아..
예온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219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1:20:14어서오세요 예옩ㄷᆞ
-
220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1:20:26어서오세요 예온주
-
221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0:42>>217 지호:...어제 나는 분명히 말했건만...(한숨)
>>218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사사락사락하는 옷이라. 무슨 옷인진 모르겠지만 왠지 예쁜옷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222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1:21:34>>221
현:?
(기억력이 성장하지는 않았다! -
223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1:25:36다들 안녕하세요. 예쁜 옷이기도 해요. 사실 예전에 누가 입던 원피스였는데 지금은 제 상의 정도네요.
약간 사각사각거리기도 하네요. 뭘로 만들었으려나요.. -
224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26:56원피스라. 아. 예온주도 여성분이셨군요. 전혀 몰랐네요. 이건. 의외로 여성분들이 되게 많이 보이는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아닌가. 오히려 이런건 남성이 더 희귀한 부류인가?(시선회피 -
225 신가회 (41968E+59) 2016. 7. 13. 오후 1:30:13여성분들이 많군요?!
뭐 스레딕에서 넘어온 분들이 많으니 당연한거겠지만요... -
226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1:30:37어서오세요 가회주
-
227 박나은-김 현 (23204E+55) 2016. 7. 13. 오후 1:31:32"네?"
순찰, 메이드카페, 유령의 집, 휴식. 각각 로테이션이 정해져 있어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은)돌아가면서 하고 있을텐데...
그래서 잠시 쉬러 온 건데... 왜 왔냐니 뭐라 대답하면 될지...
"그.. 저지먼트부가 축제 기간동안 메이드 카페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보다 자연스럽게 저지먼트부 부실이지 메이드 휴식실이 아니라고 했는데... 저지먼트부가 메이드 카페를 하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걸까?
...수상하다. 자연스럽게 부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있지만, 저지먼트부의 축제 일정도 모르고 있다니.
하지만 수상한 사람이면 아까 나갔던 부원들이 가만히 두진 않았을테고... 대체 누구지..?
최대한 아니라고 가정은 하고 있지만, 자꾸 상상이 불안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들어왔던 자세 그대로, 출구를 등진 채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여차하면 뛰어나가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어요.
//의-심 -
228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31:34가회주 하이하이에요!
-
229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1:32:01예온주 가회주 어서어서오세요 :D
-
230 신가회 (41968E+59) 2016. 7. 13. 오후 1:33:24반가워요 모두들.
-
231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1:36:49"아"
맞아.어제 빡죠(박지호)가 메이드카페도 있다고 했지.
그렇다면 저 여학생은 저지먼트인가?
내가 없는 사이에 뉴페이스가 늘어났네?
그런데 왜 갑자기 경계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걸까?
"나도 저지먼트야.겁먹을 필요 없어."
아.그러고보니 저지먼트인데 한달 동안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서 나를 모르고 있을 거다.
음..
"신입인가? 나는 잠시 사정이 있어서 잠시 그만두다가 어제 복귀한 건데." -
232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1:37:45여자라던가 뭐 그런 건 별 상관은 없으니까요. 애초에 성별적으로 구분갈 만한 말은 잘 하진 않은 것 같고요.. 성별은 비밀로 해두는걸로..? 후후. 전 직접적으로 여성이니 남성이니란 말은 한마디도 안했으니까요~
옷에 대해서라면... 정확히는 지금은 수선을 했어서 중성적 상의이긴 하지만 원래는 누가 입던 원피스란 걸 듣고 굉장히 놀랐었어요. 어떻게 마개조를 해야 건장한 동생놈이 입고 나가도 아무렇지 않은 옷이 되는 거지..? -
233 박나은-김 현 (23204E+55) 2016. 7. 13. 오후 1:42:42잠시 경계하고 있었지만 같은 저지먼트임을 알고 긴장을 풀었다.
아아, 다행이다. 아무리 레벨이 2로 올랐다고는 해도 약하니까, 1:1 대치상황 같은건 정말로 무섭다.
다행히 적도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닌 듯 하니까 이제 안심이지만.
"그러셨군요. 저는 1학년 박나은이라고 합니다."
같은 저지먼트임을 알았으니 이름을 밝히며 재차 인사한다.
사정이 있어서 그만두다가 복귀라.. 어떤 사정인지 궁금하지만 굳이 물어보진 않았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도 아닐뿐더러, 실례가 될 수 있으니까.
"아직 미숙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234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1:54:43"2학년 김현."
1학년인가.그러면 확실히 신입이군.
언제 들어온 걸까? 레벨이 높으려나?
아 맞아,빡죠가 1학년 가르치기 힘들다고 했으니..
내가 뭐 좀 가르쳐야 되나?
"그래.잘 부탁해.많이 노력해야 돼."
이거 빈말이 아니다.진담이다.
"궁금한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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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58:39어째서 현주가 빡죠를 알고 있는거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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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1:59:29>>235
네? 그 전에도 있었어요?? -
23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2:00:58아니요. 태민&현주가 시트를 내리고 나고 나서 한참 후에 설현주가 지호에게 별명을 빡죠라고 지어줬거든요. 그걸 어떻게 알고 있나해서 순간 당황했습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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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2:02:22저는 외무지상주의라는 웹툰에서 박지호라는 캐릭터 별명이 빡죠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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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박나은-김 현 (23204E+55) 2016. 7. 13. 오후 2:07:29"네 선배님."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노력해서 레벨2가 막 되었으니까, 노력하면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그런 다짐을 담은 행동이자 말이었다.
"궁금한 것 말인가요... 선배님은 어제 복귀하신거죠? 그럼 축제 부스는 돌아보셨나요?"
아마 저지먼트가 메이드카페를 한다는 걸 모르고 있던 것으로 봐선, 높은 확률로 아닐 수도 있겠지만.
복귀하신지 얼마 안된 선배님을 데려다 일을 하세요! 라고 할 수는 없는 법.
하지만 축제니까 이런 저런 부스가 있어요! 한번 어떠신가요 하고 권할 수는 있지 않은가. -
240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2:09:21앗 이제 알았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빡죠라는 별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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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신가회 (51892E+60) 2016. 7. 13. 오후 2:11:55공통의 관심사로굿요.
지호주는 -
24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2:17:18허허허허허허.. 이걸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눈물)
-
243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2:20:07"아니.어제 피곤해서 그냥 바로 복귀하고 잤어.솔직히 지금도 조금 피곤해서 그냥 쉬고 있지만."
나에게는 아마 순찰의 의무가 있을 거다.
그러나 어제 이미 스킬아웃들을 철수시켰으니 쉬어도 될 거야.
"능력이 어떻게 돼?"
궁금하다.신입의 능력이.. -
244 박나은-김 현 (23204E+55) 2016. 7. 13. 오후 2:27:20"그러셨군요. 그러면 푹 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 혹시 제가 쉬시는데 방해를 한 건 아닐지.."
많이 피곤하다면 푹 쉬는 쪽이 낫다. 축제보다는 몸이 더 중요한 법.
그리고 뒤늦게서야 자신이 쉬는 중에 방해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살짝 고개를 숙인다. 방해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아, 능력말인가요? 저는 포스 레비테이션이에요. 레벨은 어제 막 레벨 2가 되었답니다!"
죄송스러운것도 잠시, 능력이 어떻게 되냐는 말에 고개를 확 들었다.
막 레벨이 올랐다는 것이 기뻐 어쩔 줄 모르겠다는 심정이 표정으로 다 나올 것 같지만 제어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정말로 기쁘니까!! 레벨이 올랐다니까요!! 야호!!
주먹을 꾹 쥐고 금방이라도 뛰어오를 기세로 신나서 말하다가 멈칫한다.
아, 음. 아무리 같은 저지먼트라지만 선배님이고, 막 돌아오셔서 피곤하신 분을 방해한 주제에 갑자기 이렇게 신나서 말을 하다니...
"...아, 저, 저어, 죄송해요. 너무 기뻐서 그만..."
급히 자세를 바로 잡는다. 너무 기뻐도 정도가 지나쳤던 것 같아 부끄러웠다. -
245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2:27:57슈퍼스타 빡죠 :3
-
246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2:36:00"아.괜찮아.딱히 방해된 건 없으니깐."
쉬고있는데 일 시키는 게 방해하는 거다.
설마 누군가가 와서 일을 하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포스 레비테이션? 힘과 관련된 능력?"
솔직히 포스 다음에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요즘 공부를 하지 않으니깐..
"레벨 2면 이제 쓸만해지겠네.나는 레벨 3.인핸스드 듀러빌리티.내구성을 강화하는 능력이야.총에 맞아도 다치지 않아."
신났나보네...레벨 2가 돼서..뭐 이해한다.
"괜찮아.나도 레벨 3이 됐을 때 좋아 죽는 줄 알았으니깐." -
247 박나은-김 현 (23204E+55) 2016. 7. 13. 오후 2:47:46"아,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염동력이에요."
이렇게요, 하고 마침 가까이에 있던 완장을 하나 공중에 띄워보인다.
예전이라면 좀 더 거리를 좁힌 다음에나 가능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도 가능하게 되었다.
한번 더 레벨이 올랐다고 확인하는 것 같아 또 다시 기뻐진다.
"내구성 강화인가요. 대단하네요. 총에 맞아도 다치지 않는다니... 굉장해요.."
게다가 자신보다 높은 레벨3. 맨 처음에는 수상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저지먼트의 대단한 선배님이라는 인상이 확고하게 굳어졌다.
레벨이 올랐다는 기쁨에 들뜬 것을 이해한다는 듯한 말에 조금 부끄러워졌다. 그치만, 이해해줘서 다행이라며 한편으로는 안도했다. -
248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2:54:16이제 조금만 있으면 오늘 주어진 일도 다 끝나겠군요. 빨리 끝내버리겠어!
-
24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2:55:27근데 정말로 옆동네 스레들이 대거 삭제된건 뼈아픈 일이네요. 하나하나 전부 소중한 추억이었는데. ㅠㅠ 아카이브 떠놓을걸 그랬어!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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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2:55:49"염동력?"
그..마틸다(영화)? 신체를 접족시키지 않고도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네.
레벨이 오르면 점점 고중량을 움직이는 게 가능해지려나?
"다른 고레벨 녀석들에 비하면 굉장한 능력은 아니지만.."
어서 레벨을 올려야 한다.
한달 동안 능력을 수련하지 않았다.어서 감을 잡아야 해.
"다른 동아리 활동하는 곳 있어?"
저지먼트하고 또 다른 동아리에 들어간 애들이 꽤 있던데. -
251 김 현 - 나은 (5324E+51) 2016. 7. 13. 오후 2:56:53>>249
게시판 하나를 넘기면 바로 2012년도 스레가.. -
25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3:00:46>>251 덕분에 제가 활동하던 스레는 깔끔하게 날아가버렸죠. 흑흑흑흑(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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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박나은-김 현 (23204E+55) 2016. 7. 13. 오후 3:07:35"아니요, 저는 저지먼트부에만 입부했어요."
다른 동아리와 병행할 자신이 없기도 하고, 어떤 동아리들이 있는지 잘 모르기도 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저지먼트부 말고 다른 동아리 활동은 하고있지 않다.
언젠가 익숙해지면 다른 활동을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지만.. 아직은 아니다.
"...어머, 벌써 시간이..."
한참을 대화하다가 시계를 보니, 벌써 시간이 꽤 지나있었다.
잠시 쉬러 왔던거라 다시 일을 하러 가야했다. 본의아니게 늦어져 교대할 사람에게 미안해진다.
"죄송해요, 교대 시간이라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선배님은 푹 쉬세요."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조금 다급하게 말한다.
쉬었다고 하기에는 미묘하지만, 어쨌든 선배님과 대화도 했고, 나쁘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니니 바로 일하러 가도 괜찮기도 하고.
//슬슬 마무리할까요? :) -
254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3:08:15옆동네... 진짜 아카이브라도 떠놓을걸 그랬어요... 추억들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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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태민&현주 (5324E+51) 2016. 7. 13. 오후 3:10:24여기서 마무리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나은주! -
256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3:11:56태민&현주도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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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3:11:58태민&현주, 나은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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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3:18:27굉장히 찝찝한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까해요.
방금 전까지 마시던 아이스티에 무언가가 떠다녀서 보니 초파리 한마리가 빠져있었답니다.
언제부터 빠져있었는지 알 수 없는 초파리가 말이죠... -
259 전차장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3:21:32단백질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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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3:24:47그렇게 나은주는 단백질을 섭취하셨군요.(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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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3:26:42먹지 않았어요
안먹었다구요!!!! 어째서 그런 전개로 가는거죠?!? ◎□◎ -
26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3:31:13으아아아! 할일은 끝! 이제 자유...(빨래를 본다) 집안일 할 시간이로군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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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3:34:08집안일... 은근히 힘들죠 집안일... 힘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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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겨울주&이안주 (93509E+58) 2016. 7. 13. 오후 3:46:11학교에서 한 거라고는 수면밖에 없는 거 같다! 겨울주&이안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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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3:46:32겨울&이안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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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다혜주 (21044E+57) 2016. 7. 13. 오후 3:50: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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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3:51:08다혜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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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신가회 (13821E+52) 2016. 7. 13. 오후 3:57:12스레딕 로그 터졌다길래 가보니 진짜네;;
조금 넘겨보다보니, 잊고 있었던 진짜 중요했던 상황극 스레들을 발견...
남아있어서 다행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후반은 사라졌지만요.
역시 스레딕을 일찌감치 버린게 잘된것 같습니다. -
269 다혜주 (21044E+57) 2016. 7. 13. 오후 3:57:5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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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나은주 (23204E+55) 2016. 7. 13. 오후 4:02:04터진지 꽤 됐죠... 조금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갑자기 확확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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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신가회 (53391E+58) 2016. 7. 13. 오후 4:04:46서버 유지하기 힘들어서 그냥 일괄삭제 했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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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4:34:48으아. 집안일 싫어요. 청소, 빨레, 설거지 기타 등등. 집에 있는게 일단 저 혼자라서 이렇게 일하게 되네요. 집안일 로봇 사고 싶어.
하늘주&지호주 갱신이에요! -
273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4:41:30집안일 싫어요..(고개 끄덕끄덕) 로봇이 필요해.. 집안일하는 로봇이.. 그건그렇고 초코칩쿠키 마시쪙...(행복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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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4:42:1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저도 초코칩 쿠키 하나만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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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4: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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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4:48:02크윽! 먹을거야! 먹을거야! 먹고 말거야!! (혀 내밀기) 왜 내 혀가 안 닿는거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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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4: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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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4:54:51으아아아! 먹을거야! 먹을거야! 먹을거야!!(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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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4:57:20하늘주....포기하시고.. 사 드세요..?
저도 보내드리고 싶지만.. 상해요.
그래도 날씨는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 편이네요. -
280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5:05:23음. 보아하니 잡담스레에 또 저희 스레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나보네요. 뭐, 상대하고 싶진 않기에 깔끔하게 패스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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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예온주 (61687E+61) 2016. 7. 13. 오후 5:12:02잡담스레는 막 봤네요. 보통 스레할때엔 한 스레에만 있어서 잡담스레같은 건 안 봤는데.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딱히 상대하고 싶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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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신가회 (90143E+54) 2016. 7. 13. 오후 5:14:39딱히 저러는거 보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즐기라고 있는 곳에 이미 망한곳의 규율을 가져다 대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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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5:17:07뭐 저는 몇번 저런글 올라온걸 보고, 실제 저희 스레에도 글이 한번 올라온적이 있어서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볼때마다 제 스레 참가자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일상물이 117판인게 그렇게 큰 죄인건지.... 물론 시트 스레 닫긴 했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늘 열려있었고... 실제로 예온주 같은 경우도 후반기때에 들어오신 분인데...
쩝..뭐, 개인적으로는 제 스레 참가자들이 마음 안 상했으면 하는 바에요. 저는 그냥 이제 그러려니 싶네요. -
284 예온주 (61687E+61) 2016. 7. 13. 오후 5:22:56뭐어.. 곧 학원에 가야하니 잠수해야하지만요.
확실한 건 상대하면 스트레스만 쌓일 것 같으니까요.. 스트레스는 독입니다. 오늘브터 동생놈이 수련회를 갔으까 자유지만요. 꿍쳐놓은 간식거리를 나만 먹을 수 있어! -
285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5:24:45음. 그냥 가볍게 의견 하나만 남기고 왔습니다. 뭐, 일단 제 의지도 밝히는게 중요하다고 보기에.. 크으으으으!! 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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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전차장 ◆1lucdq238k (20434E+55) 2016. 7. 13. 오후 5:26:06아 덥다 너무 더워요.. 익을까 녹을까 삶아질까.. 어아아아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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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5:27:45모카고 캡틴 하이하이에요! 날씨가 많이 덥죠. 저도 방금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다가....쩌 죽는줄 알았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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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지희주 (52288E+55) 2016. 7. 13. 오후 5:30:51뭐 저런건 그냥 요즘 말하는 불편한 군단이니까 크게 신경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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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5:33:45지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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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전차장 ◆1lucdq238k (07941E+56) 2016. 7. 13. 오후 5:36:22일단 지금은 밖이니까 나머지는 집에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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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6:30:21정말로 시원한게 먹고 싶어지네요. 수박..수박을 퍼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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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신가회 (42756E+54) 2016. 7. 13. 오후 6:32:40이열치열(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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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6:34:14가회주 하이하이에요! 하지만 이열치열은 싫어요! 전 이열치냉으로 갈래요!(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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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채은주 (64667E+59) 2016. 7. 13. 오후 6:47:22갱신합니다! 저번에는 급히 갱신만 하고 인사를 못드렸네요 ;-; 탄산수 덕후를 맡고 있는 채은주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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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6:48:27채은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날씨가 많이 더운데 채은주 쪽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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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채은주 (64667E+59) 2016. 7. 13. 오후 6:52:28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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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6:56:35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으면 많이 괜찮겠네요. 저는 방금전에 아이스크림 먹었었는데 또 먹고 싶어지네요. 아..이 더위. 빨리 끝이 나야만 해요. 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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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현우주 (92994E+59) 2016. 7. 13. 오후 7:08:34시간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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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7:23:19저녁 식사 하고서 하늘&지호주 다시 돌아왔습니다. 모두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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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신가회 (59802E+55) 2016. 7. 13. 오후 7:24:31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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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다혜주 (21044E+57) 2016. 7. 13. 오후 7:29:4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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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7:42:17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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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7:45:27음. 이대로 가면 정말로 일상 한번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질것 같은 느낌이..! 오늘은 조금 쉬려고 했지만 일상을 돌려보는게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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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겨울주&이안주 (93509E+58) 2016. 7. 13. 오후 7:47:34곧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야하는 겨울주&이안주 잠시 갱신합니다! 그 사이에 안 좋은 일이 하나 벌어졌나보네요.
...음 뭐 어쨌든, 저는 오늘도 학원에 고통받고 있습니다...(녹초 -
305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7:48:29겨울주&이안주 하이하이에요! 학생분들은 정말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요! 학원에 지지 말고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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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신가회 (08815E+57) 2016. 7. 13. 오후 8:15:33피곤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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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8:20:28어이구. 가회주. 괜찮으신가요? 피곤하시면 조금 쉬시는게 어떻겠어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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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8:33:25설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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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신가회 (89182E+55) 2016. 7. 13. 오후 8:37:15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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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8:37:44설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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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8:38:49하호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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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8:41:47하호주는 뭐인거죠?! 하늘+지호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하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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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건주 (08192E+54) 2016. 7. 13. 오후 8:42:01건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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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8:42:22하늘은 한으로 줄이고 지호는 죠로 줄이면...
한죠주인가! -
315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8:44:26버스는 너무 추워요... 저녁은 안그래도 선선한데 버스가 너무 추워서 아차하면 감기에 걸려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잠깐갱신합니다! 조리빵 류를 샀는데 지뢰를 밟아버렸어요.. 취향존중으로 소시지만 들거나 햄만 든 것도 구비하라. 구비하라! 소스따위나 양파같은 거나 피클따윈 안먹는다! -
31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8:44:27건주 하이하이에요!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나요? 어서 와요!
>>314 어...괜찮은데요? 그 이름? 먼 미래에 그런 이름으로 캐릭터 내봐야겠다!(인증거리(걸림(끌려감(버려짐 -
31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8:45:00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지뢰라니..! 아아. 다음엔 좋은 일도 분명히 있을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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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8:46:02>>312
정다압! -
31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8:46:26하늘주는 잠시 음료수 좀 사러 외출하고 올게요. 갔다온 다음에 일상이나 구해보겠습니다! 이대로 크로스오버가 조용히 지나가게 할 순 없어! 아직 4일이나 더 해야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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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8:47:48감사해요.. 제가 편식이 너무 심한 것도 원인이지만.. 피클이나 양파나 머스타드 소스랑 빵이랑은 정말 못 먹겠는걸 어떡하겠나요(어깨으쓱)
그래도 빵 자체는 맛있었습니다. 다음번 주말때엔 검색했다가 맛집 찾아가봐야지...(그러나 갈 수 없었다고 한다) -
321 예온주 (6973E+57) 2016. 7. 13. 오후 8:49:00다들 안녕하세요오. 뭐어. 빨리 겜출석이랑 겜 몇판이랑.. 소설 무료화 보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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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8:51:03건주 예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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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전차장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8:59:24죽는다 죽어.. 날이 너무 더워요.. 어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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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9:03:45차장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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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신가회 (89182E+55) 2016. 7. 13. 오후 9:07:12하늘과 지호가 힘을 합쳐 궁극기를 쓰면 용이 날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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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전차장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9:08:05용이여 적들을 삼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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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신가회 (86245E+59) 2016. 7. 13. 오후 9:08:31용의 눈으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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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현우주 (92994E+59) 2016. 7. 13. 오후 9:10:06It`s a 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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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9:10:08설현 : 저기.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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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전차장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9:12:17It's high noon..
파파파파팡! -
331 캡틴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9:17:27여전히 평일이라 조용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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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현우주 (92994E+59) 2016. 7. 13. 오후 9:20:07We are ho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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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겨울주&이안주 (93509E+58) 2016. 7. 13. 오후 9:20:13학원 끝났다! 겨울주&이안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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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9:20:22음료수를 사서 하늘&지호주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갑자기 용의 이야기가 나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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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겨울주&이안주 (93509E+58) 2016. 7. 13. 오후 9:23:15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선학습은 역시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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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9:26:33>>334
오버워치의 한조란 캐릭터가 용을 날리는 그런 캐릭터 라서요... -
33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9:27:48저 역시 계시는 분들 모두 하이하이에요! 오버워치라. 하지 않는 게임이로군요! 절대시계. 한번은 해봐야하는 게임이려나요? 아. 참고로 하늘이와 지호가 필살기를 날린다고 한다면 하늘이의 영고력 때문에 용은 커녕 지렁이가 발사될지도 모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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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현우주 (92994E+59) 2016. 7. 13. 오후 9:28:32고급시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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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9:31:42지렁!
하늘이는 그런데 왜 영고인거죠 -
340 캡틴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9:32:58잠시 후에 돌아와서 돌리실 분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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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9:35:49>>339 그걸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호은 학교는 작년 11월 28일에 열렸고 전 그때 1판부터 참가를 한 케이스인데..아. 참고로 저는 2대 스레주에요. 중간에 일이 있어서 제가 참가자에서 스레주로 올라간 케이스죠. 아무튼, 그 당시에 일반 참가자로서 참가하고 일상을 돌리는데 당시에 하늘이에게 있어서 좀 천적급인 캐릭터가 2명이 있었거든요. 그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인해서 영고의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그 이외에도 다갓님도 영 운이 안 따라줘서 항상 이상한 결과만 주시고.. 그 외에도 일상을 돌리다보니, 뭔가 이런저런 상황이 계속 그렇게 돌아가면서 결국 그렇게 되어버렸죠.
뭐, 대표적으로 에피소드를 들자면.. 초등부 아이를 도왔는데 그 애가 잘못 표현해버린것 때문에 유괴범으로 몰린 적이 있었죠. 그런 자잘한 사건들과 오해, 그리고 고통이 약 8개월째 이어지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마음 약한 츤데레 계열 캐릭터의 운명일지도 모르겠네요. -
342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9:38:48>>341
완전 불행갑이잖아.
여친이 잘 보살펴 줘야 겠군! -
343 신가회 (65287E+61) 2016. 7. 13. 오후 9:40:11불행한 아이네요.
크로스오버동안에라도 잘 보살펴 줘야겠어요.
투명인간이라서 존재감도 없지만요. -
344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9:43:59>>342 지호와 설현이처럼 하늘이도 여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네. 가끔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요.
>>343 ㅋㅋㅋㅋㅋ 불행한 아이는 아니에요. 아. 뭐, 설정을 좀 파보면 불행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밝게 잘 살아가고 있어요. 호은 학교엔 캐릭터 이벤트라고 해서 본 이벤트와는 별개로 캐릭터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도 있거든요. 그걸 하면서 하늘이도 상당히 행복하게 잘 살아간답니다. 그래도 놀림은 많이 받고 있지만요. 예를 들면 초등학생에게 김흥흥이라고 불린다거나...(시선회피) -
345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9:48:47그리고 존재감없는 캐릭터가 어딨나요?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다 하나하나 소중한 캐릭터들이에요! 존재감이 있니 없니 그런 말 하기 없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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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신가회 (65287E+61) 2016. 7. 13. 오후 9:50:00>>344 그런 좋은 이벤트가 있다니!
나중에 스레 만들때 좋은 기법으로 소개해야 겠어요. -
34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9:52:47>>346 네? 이런거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하지 않나요? 모카고에서도 하는 것 같던데 말이죠. 전에 연우주도 연우 관련으로 캐릭터 이벤트 한번 했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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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신가회 (06688E+57) 2016. 7. 13. 오후 9:55:13정기적으로 하는곳은 호은학교밖에 보지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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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율주 (97617E+54) 2016. 7. 13. 오후 9:57:1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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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9:57:29호은 학교는 캐릭터 이벤을 하기 좋아서 그럴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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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00:30>>348 사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할거리가 없어서 그렇다는 설도..(속닥속닥)
>>349 율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이제 시험 하루 남았던가요?
>>350 음. 글쎄요. 사실 하는건 어느작품이던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호은 학교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일상만 돌리는건 아니고 본 이벤트도 있고 미니 이벤트도 있고 100일때는 100일 기념 극장판 시나리오같은것도 했고, 200일 기념 극장판 시나리오도 지금 준비 중이고..스토리도 일단은 하나 준비하는게 있으니까요. 그냥 전 참가자들이 즐겁게 즐겼으면 해서 이것저것 많이 벌이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퀄러티가 저하됩니..(눈물 -
352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10:03:11>>351
으음 많이 자신감이 없는것 같은...데 캡틴이 열심히 만들어낸 이벤트들을 퀼리티로 따지는 사람은 얼마 없으니 괜찮아요!
호은 학교는 안 가봤지만 열심히 하는건 아니까! -
353 율주 (97617E+54) 2016. 7. 13. 오후 10:03:39안녕하세요!
내일이 시험 마지막날임다!그리고 내용 어려워! -
354 신가회 (09307E+60) 2016. 7. 13. 오후 10:05:12율주 축하해요!
-
355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06:26>>352 자신감이 없다기보다는..음..뭐라고 해야하나.. 그냥 좀 더 좋은걸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인거죠.(어깨 으쓱)
>>353 마지막까지 화이팅인겁니다! -
356 시원주 (91838E+54) 2016. 7. 13. 오후 10: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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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0:07:57겨울잠도 아니고.. 여름잠을 자야 하는 걸까요....(요즘 계속 졸림)
오늘은 돌리자고 마...음.. 먹었었...는데..(쥬르륵 하고 녹았다) -
358 율주 (97617E+54) 2016. 7. 13. 오후 10:08:38내일 시험보고 정상수업이지만...(시무룩)
뜬금없지만 시험지 낙서는 평소 그림보다 10배는 잘 그려지는 것 같슴다.
문제풀고 답안지 작성하는데 30분,남은 20분에서 15분이 낙서,5분이 수면 헷... -
359 율주 (97617E+54) 2016. 7. 13. 오후 10:09:24시원주,예온주 어서오세요!
-
360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11:1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예온주도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음.. 시원주가 돌릴 분이라. 조금 있다가 모카고 캡틴이 돌리러 오겠다는 말을 하기도 하셨고, 혹은 저번에 설현주와 돌리려다가 미처 못 돌린것도 있으니까 돌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혹은 가회주도 있고 말이죠.
저는 오늘은 잠깐 쉴 생각이기도 하고 그래서 말이에요. 물론 돌릴수도 있지만..!
>>358 정상수업이라니..! 하기사 고등학생은...(눈물) 그래도 힘내요! 시험 끝나는게 어딘가요! -
361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10:11:59>>356
설현이랑! -
362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0:12:42다들 안녕하세요오... 시험지낙서는 무지 잘 그려지죠. 저는 주로 국어 모의고사 때 30분 동안 시간이 남았어서 그 때 자주 그렸었네요..
-
363 율주 (97617E+54) 2016. 7. 13. 오후 10:15:59시험지에 멋지게 그렸던걸 노트에 다시 그리려해도 안그려지고...
이미 평균은 망했지만 다시 외우러 갑니당. -
364 시원주 (91838E+54) 2016. 7. 13. 오후 10:16:00다들 안녕하세요!
>>361 일단 설현주께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큰절)
고로 다이스롤!
.dice 1 2. = 2
1.시원
2.설현 -
365 신가회 (27873E+58) 2016. 7. 13. 오후 10:16:12가회가 존재감이 적은 이유는 설정상 병약해서 사람과 교류가 적었답니다. 친구들과 공통적인 관심사도 없었고요.
뭐, 일단은 그렇다는 설정입니다. -
36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17:16>>365 지호:...하지만 난 널 기억하고 있다만. 이번에 레벨4가 되었던가. 축하한다고 해두지.
>>363 율주 화이팅!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거에요! -
367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10:18:02>>364
음? 뭐가 미안한건지 모르겠지만... 선레 쓰면 되는거죠? -
368 신가회 (27873E+58) 2016. 7. 13. 오후 10:18:17가회주의 시험성적
국어 .dice 0 1. = 0
수학 .dice 0 1. = 1
사회 .dice 0 1. = 1
과학 .dice 0 1. = 1
음악 .dice 0 1. = 0
미술 .dice 0 1. = 0
도덕 .dice 0 1. = 1
체육 .dice 0 1. = 0 -
369 신가회 (27873E+58) 2016. 7. 13. 오후 10:19:35국어 .dice 0 100. = 73
수학 .dice 0 100. = 62
사회 .dice 0 100. = 4
과학 .dice 0 100. = 27
음악 .dice 0 100. = 17
미술 .dice 0 100. = 59
도덕 .dice 0 100. = 43
체육 .dice 0 100. = 1
앗 실수
-
370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10:21:10아 맞아 저번에 할려고 하다가 계속 못했었지.
-
371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24:16>>369 지호:...레벨이 4인데 체육이 1점인건 좀 너무하는 것 같군.(절레절레) 참고로 내 점수는..
국어 .dice 0 100. = 69
수학 .dice 0 100. = 76
사회 .dice 0 100. = 9
과학 .dice 0 100. = 100
음악 .dice 0 100. = 19
미술 .dice 0 100. = 41
도덕 .dice 0 100. = 92
체육 .dice 0 100. = 10 -
37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24:47지호:...지금의 공부방법은 아무래도 비효율적인 모양이군.(슬금슬금(작아지기(퇴장
-
373 설현주 (77102E+51) 2016. 7. 13. 오후 10:26:14지호는 정말 사회력이 떨어지는구나
도덕은 92점인데. -
374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28:27하늘:....흐음. 여기서는 우리와 시험 과목이 좀 다르구나. 나도 한번 시험 쳐볼까. 아니..따, 딱히 점수가 궁금하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은 하지 말고! 여기 레벨은 어떤지 알고 싶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국어 .dice 0 100. = 44
수학 .dice 0 100. = 63
사회 .dice 0 100. = 8
과학 .dice 0 100. = 66
음악 .dice 0 20. = 19
미술 .dice 0 100. = 48
도덕 .dice 0 100. = 64
체육 .dice 0 100. = 92 -
375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30:15하늘:....아...아직 안 배운 범위를 쳐서 이런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울뛰(도주
-
376 시원주 (91838E+54) 2016. 7. 13. 오후 10:30:55>>370 그랬죠. 정말 면목 없습니다...
시원이는!?
국어 .dice 0 100. = 35
수학 .dice 0 100. = 37
사회 .dice 0 100. = 55
과학 .dice 0 100. = 65
음악 .dice 0 100. = 54
미술 .dice 0 100. = 61
도덕 .dice 0 100. = 53
체육 .dice 0 100. = 11 -
37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32:22그러고 보니 우리 돌아가서 나서 1주 후에 중간고사 이벤트 해야...(시선회피)
-
378 시원주 (91838E+54) 2016. 7. 13. 오후 10:32:23ㅅ..시원아...? (동공지진)
시원 : 뭐 왜 뭐 깜짝시험 보면 어떤 괴물이 잘보겠냐?
시원주 : (상처)
시원 : (짜증) -
379 시원주 (91838E+54) 2016. 7. 13. 오후 10:33:49>>377 ....하늘주 양반? (어깨 잡)
-
380 신가회 (20895E+59) 2016. 7. 13. 오후 10:33:54호은학교 여러분의 평균 성적을 점쳐보시는게...
-
381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0:35:45오 갑자기 점수...? 해볼까..(사실 시험 이벤때 장기적인 그런 게 있을지도 몰라서 참가가 불투명하다더라..)
국어 .dice 0 100. = 20
수학 .dice 0 100. = 71
사회 .dice 0 100. = 51
과학 .dice 0 100. = 23
음악 .dice 0 100. = 2
미술 .dice 0 100. = 11
도덕 .dice 0 100. = 92
체육 .dice 0 100. = 92 -
382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0:37:50예온주: 좀... 설정에 맞춰서 최솟값을 0이 아니라 좀 높였어야 했을까...?
예온: .....예온주는 예전부터 다갓님의 그호를 못 븓읐읐죠....(이꽉물고)
예온주:...그래 나 운없다! -
38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39:01>>379 하..하지만 여긴 7월이어도 호은 학교는 지금 10월이란 말이에요! 중간고사 쳐야한단 말이에요!(시선회피)
>>380 그러고 보니 모카고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그런 시험을 안 치는걸까요? 음. 물론 안 치는게 제일이지만요! 아. 참고로 호은 학교는 여기와 과목이 조금 다르답니다.
>>381 예온이...음악 실력이...(눈물) -
384 신가회 (51787E+59) 2016. 7. 13. 오후 10:40:20>>383 그러게요?! 능력 체크로 땜빵이라도 하는건지...
-
385 우마루주 (70333E+57) 2016. 7. 13. 오후 10:42:15나우유씨미보고왔어여!!! 개꿀잼!!!
-
38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43:27마루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
387 우마루주 (70333E+57) 2016. 7. 13. 오후 10:44:00마루도 같은 병약설정인데 왜이리 존재감이 뿜뿌뿌뿜할까요
-
388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0:44:24>>383
예온이는 설정상 공부를 잘하는 편인데 다갓님께 예온주가 가호를 못 받아서....(눈물)(음악도 못하진 않는데... 다이스가..)(그 날 참여하고 싶은데 잡혀있는 예약과 피곤함을 이기고 참여해도..) -
38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45:44>>387 그야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는 행동을 하면 싫어도 눈에 띌수밖에 없....(도주
>>388 괜찮아요. 예온주. 우리 호은 학교의 시험 이벤트는 캐릭터 설정에 맞게 다이스 값 조정이 가능하니까요! -
390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0:45:44다들 안녕하세요. 튀김먹고싶다....(그러나 튀김을 금지당했다. 예무룩)
-
391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0:47:14>>389 그 전에 참여가 가능할 거라 보진 않지만요.. 하필 그날 하루종일 끌려다닐 것 같은 예약만 잔뜩.. 아마 밤늦게 들어오면 바로 씻고 푹 쓰러져 잘 것 같은 느낌...이려나요?
-
392 이름 없음 (70333E+57) 2016. 7. 13. 오후 10:47:32>>389
원래 그렇게까지 크게할 생각은 없었는데... -
393 설현 - 시원 (77102E+51) 2016. 7. 13. 오후 10:47:45situplay>1468162552>329
저지먼트 일을 하는데 한가하다.
그러다가 공기총 쏘는게 보인다.
한번 해볼까.
이거... 어 그러니까.
"아가씨 총잡는 자세가 엄청 자세가 엉거 주춤 하구만!"
"아. 알아요! 처음이니까!"
적당히 조준하고... 발사. 발사.
어색한거 치고는 다 맞네.
"...아가씨 잘 쏘는 구만."
국어 .dice 0 100. = 31
수학 .dice 0 100. = 65
사회 .dice 0 100. = 22
과학 .dice 0 100. = 12
음악 .dice 0 100. = 67
미술 .dice 0 100. = 26
도덕 .dice 0 100. = 16
체육 .dice 0 100. = 90
사격 .dice 0 100. = 83 -
394 설현 - 시원 (77102E+51) 2016. 7. 13. 오후 10:48:27설현이는 수학 음악, 그리고 체육과 사격이 엄청 특기군요.
-
395 지영주 (56786E+52) 2016. 7. 13. 오후 10:48:42피곤해서 그냥 자려다가 한 번 와봤습니다. 그럼 다시.... (스르르으으으으윽
-
396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0:49:34지영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일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397 설현 - 시원 (77102E+51) 2016. 7. 13. 오후 10:49:45잘자요 지영주
-
398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0:54:24지영주 수고하셨고 안녕히 주무세요.
어우... 왜이리 달고 기름지고 짭짤한게 땡기지...(건강 망하는 지름길)(아니 이미 망해서 상관....없...나?) -
399 겨울주&이안주 (93509E+58) 2016. 7. 13. 오후 11:00:02갱신합니다! 는 부모님께서 이제 슬슬 들어가라고 하시네요. 새벽에 나올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저는 이제 자러 들어가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등장하자마자 퇴장) -
400 설현 - 시원 (77102E+51) 2016. 7. 13. 오후 11:00:19잘자!
-
401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1:01:16안녕히 주무세요 겨울/이안주.
-
40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02:55안녕히 주무세요! 겨울&이안주! 좋은 꿈 꾸시고요!
-
403 시원 - 나도... 나도 쏠거야! (91838E+54) 2016. 7. 13. 오후 11:04:11등에 바주카로 보이는 거대 총을 메고, 작은 상자같은것을 들고있는 남자아이가 거리를 걷고 있다. 시원이였다.
축제 거리는 언제나 활발하고, 놀거리가 많다. 내가 축제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지! 흠... 먹을건 일단 한번 놀고 나서 먹어줘야 맛있는 법이다. 그래서 일단 먹고리 장터에서 나와 놀거리를 찾는 와중에, 어떤 내 또래 여자아이가 사격을 하는게 보인다. 슬쩍 옆으로 가서 구경하는데, 되게 잘한다. 쏘는대로 맞는것같아...!
" 대단하다! 혹시 군대 다녀온건가!? "
존경 반 신기 반의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다가 문득 나도 하고싶어져서 아저씨에게 돈을 지불하고 총알과 총을 받아든다. 근데... 나 사격 잘하던가? 바주카는 잘 쏠 수 있는데... 뭐, 대충 쏘면 한두개 정도는... 맞겠지?
" 앞뒤 안가리고 끄냥 쏜다! "
광기에 휩싸여서 미친듯이 장전하고 쏘고를 반복하며 순식간에 총알 10발을 없애버렸다. 결과는 보지도 않고 조용히 총을 내려놓는다.
" 재밌었다. "
점수 : .dice 1 100. = 95 -
404 시원주 (91838E+54) 2016. 7. 13. 오후 11:04:31가시는 분들 잘가요!
-
405 캡틴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11:05:27뜬금없지만 돌리실 분 계십니까ㅏㅏ
-
406 설현 - 시원 (77102E+51) 2016. 7. 13. 오후 11:07:51내가 만족을 하고 있는동안 누군가 옆으로 오더니 엄청난 속도로 총을 쐈다.
나보다 더 잘 쏜다!
내가 목표를 맞추기는 했지만 저사람은 더욱 한가운데에 가깝게 쐈다.
"엄청 잘쏘시네요."
그때 등뒤에 거대한 무기같은게 보인다.
"그런데 등뒤에 그것. 허가 받은건가요?" -
40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08:35아니..거기에 왜 바주카를 들고 간거야! 시원아!!(현웃)
>>405 모카고 캡틴 안녕하세요! 음. 저도 손은 비긴 하지만 일전에 돌렸으니 일단 잠깐 보류해보도록 할까요? -
408 진해-건 (95246E+59) 2016. 7. 13. 오후 11:13:07"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면서 길을 물어보실 때, 안내하거나 학교 내부 및 외부를 순찰하는 과정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문제는 그 외의 것들은 한 것이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수습하거나 때때로 눈치채지 못하게 순찰하는것이 진해가 하던 것의 전부였습니다. 아니, 그냥 평소 때와 다름 없는 진해의 생활 패턴이었습니다.
곧 진해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비어있는 부스 주변을 청소하고, 방문객들에게 책자를 나눠주고, 아닙니다."
이하, 진해가 떠올린 것들의 전부였습니다. 결국 자신이 했던 말을 바로잡기로 결심하며 잠시 뒤에 다시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아직 참가한 것이 없었습니다."
//돌아왔습니다! -
409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15:01진해주 하이하이에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
410 진해주 (95246E+59) 2016. 7. 13. 오후 11:17:0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411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1:20:01안녕하세요 진해주. 세상에 쉬운 직업은 없네요..(극한직업을 보고 있다)
-
412 시원 - 설현 (91838E+54) 2016. 7. 13. 오후 11:20:54오오, 점수 높게 나왔구나. 나중에 군대 가서 잘 할 수 있겠는걸? 가고싶지는 않지만...
" 감사합니다. 그쪽도 잘 쏘던데요? "
총을 반납하고 웃음지으며 돌아본다. 이 사람도 되게 잘 쐈었는데 말이지. 뭐 여튼... 등 뒤의 것이라고 하면... 아, 축하빵 바주카인가? 보기에는 진짜 무기처럼 보이지만 진짜는 아니니...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
" 이거 살상능력은 없어요. 그냥 친구 축하해줄때 쓰는거죠. "
한가지 단점이라면 친구랑 나랑 같이 날아간다는 점일까. 이건 아무리 해도 고치기 힘들더라. 화력이 나오는 만큼 반작용도 엄청나게 나올 수밖에 없는건가... 뭐, 일단은 지금에 만족해야겠지만.
" 그나저나... 모카고 학생이세요? "
어니면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으려나? 일단 우리학교에선 본적 없는 얼굴인데... -
413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21:13극한직업은 다른 직업중에서도 특히 힘들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번 본적이 있는데 그 난이도가..그냥..(동공지진
-
414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1:24:00확실히 그렇긴 하네요. 진짜 극한 직업이니까요. 근데 하필이면 양식장이라 물고기 기르는 걸 보고 있어요. 향어의 맛은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그러고보니까 바닷가에 사는데도 회를 거의 먹어보지 않았네요. 뭐 그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요.
-
415 캡틴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11:26:46>>407
앗 넵! 그럼 잠시 보류해요! -
416 채은주 (64667E+59) 2016. 7. 13. 오후 11:31:07갱신합니다! 일상인가요? (팝콘
그나저나 둘다 사격실력이 장난 아니군요..! -
417 설현 - 시원 (77102E+51) 2016. 7. 13. 오후 1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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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31:53채은주 하이하이에요! 여기 콜라도 드세요!(투척)
-
419 시원 - 설현 (91838E+54) 2016. 7. 13. 오후 11:32:08채은주 어서와요! 선생님의 주문으로, 내일은 40분동안 마술을 해야 합... (왈칵) 외우기도 힘들어...
-
420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33:32>>419 마술이라니..! 보고 싶군요! 시원주의 마술!
지호:......(사탕을 꺼내든다.)
하늘&지호주:.....아니, 너 말고..
지호:.......(지무룩) -
421 시원 - 설현 (91838E+54) 2016. 7. 13. 오후 11:36:07아? 모카고가 아니라 목화고였나? 노트북에 표기가 잘못 되어있었네. 나중에 바꿔야지. 여튼... 보안 팀이라면... 말로 넘어가기를 글렀네. 그냥 보여줘야 하는건가. 흠... 뭐, 바주카하는건 그냥 눈으로 봐도 알 수 있는 거니까... 멋댜로 쏘거나 하는 짓은 안하겠지?
" 알았어요. 확인해보세요. "
'철컥' 소리를 내며 등에서 바주카를 꺼내어 그녀에게 건네준다. 별다른 경고의 말은 해주지 않았다. 그냥 막 쏘는건... 나 말고 누가 그러겠어?
그나저나 입구 통과때라... 어떻게 그냥 넘어왔었더라?
바주카를 건네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
422 채은주 (64667E+59) 2016. 7. 13. 오후 11:37:20>>418 콜라라니 잘마실게요! 그런데 효과음이 투척인걸 보아 뚜껑을 따면 엄청난 콜라샤워가 있겠군요. 이건 콜라샤워로 절 암살하려는 하늘주의 음모...?! (아님
>>419 마술이라니...! 시원주 다재다능하시네요! :0 그나저나 40분동안... ㅠㅠ 힘내세요 시원주. (토닥토닥)어떤 마술인가요? -
423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1:37:59시원이의 바주카포를 보고 갑자기 생각난 건데 입구 통과때의 예온이가 받았을 수난을 생각하니...눈물이 나네요..(예온:...다 당신 덕분(?)인데요.. 예온주: 아니지. 누님 덕분이지.
-
424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39:24>>422 .........?!(들킴)
>>423 하늘:........아니..뭐, 초능력자 보는것 치고는 싼거지. 보아하니까 여긴 완전히, 독립된 공간 같던데 말이야. 그냥 적당적당히 가자고.
그러고 보니 채은주도 기왕 오셨으니 크로스 오버 일상 돌려보는건 어떠세요? 모카고 캡틴분이 아까 일상 돌릴분 찾고 있던데. -
425 건-진해 (08192E+54) 2016. 7. 13. 오후 11:40:17내용이 여러 번 바뀌는 말이었다. 차분하게 끝까지 귀를 기울였다. 결론은, 참가한 것이 없다, 였다. 성실하네. 말을 들으면서 떠오르는 인상이 딱 그랬다. 그래도 나름대로 축제인데, 항상 있는 일도 아닐 텐데 조금 더 같이 즐기면 좋지 않을까. 그렇게 하면 더 즐거울 거라는 건 너무 스스로의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걸까? 흐음, 하며 고민하는 소리를 내다가 고개를 돌리고 다시 말을 걸었다.
"그쪽도 나도 사정이 있으니까 길게는 무리겠지만... 같이 놀러 다녀오지 않을래요?"
아, 바빠서 무리려나. 멋쩍게 덧붙이며 웃어 보인다. -
426 캡틴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11:41:35예에 - 일상 돌리시려거든 콕 찔러주셔요!
-
427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42:01건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
428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1:42:41>>424 예온: ....어..음.. 기회라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예온주: 그래그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야. 단추에 달린 카메라랑 칼라 딋편의 녹음기라던가 생필품 안쪽에 달린 카메라 등등등 을 다 제거하는 흔치않은 기회잖아? 사실은 옷 자체도 특이한 섬유로 짜여진 거라서 삐-삐-삐-.. 어라 왜 말이 안 나오지?
베아트리체: 우후후... -
429 건-진해 (08192E+54) 2016. 7. 13. 오후 11:42:54안녕하세ㅛ 좋은 밤이에요!
-
430 채은주 (64667E+59) 2016. 7. 13. 오후 11:43:25>>423 예희가 뭔가를 들고온건가요...?!
>>424 마... 맞췄다....? 예이...? (하늘주에게 콜라 투척
일상은... 너무 오래 안 돌려서 감이 안 잡히긴 하지만, 돌릴수는 있을 것 같네요! 모카고 캡틴 계신가요? -
431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1:44:08어서오세요 건주. 결국 못참아서 음료수 한 잔 마셨네요.. 다행히도 약간 저혈당/저혈압적인 면이 있어서 자기 전에 한두잔쯤 마시는 건 괜찮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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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44:30>>430 이럴때 돌리면서, 막막막 감을 되찾는거에요! 채은이가 얼마나 멋진 아이인데요! (엄지척)
아. 근데 여러분. 제가 잠시 옆동네에 들렸거든요. 상판이 그냥 통째로 리셋되버렸네요. 하하하.. 뭔가 살짝 허무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
433 예온주 (07124E+57) 2016. 7. 13. 오후 11:45:29?! 상판이 리셋인가요? 어..음... 괜시리 슬퍼지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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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캡틴 ◆1lucdq238k (9854E+57) 2016. 7. 13. 오후 11:46:18돌렸던 스레들 다 사라진 시점에서 이미 미련은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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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설현 - 시원 (77102E+51) 2016. 7. 13. 오후 11:46:33"네. 이리넘겨 주시으앗차차."
생각보다 무겁네.
"이런걸 왜 여기에 들고 오셨어요..? 각종 무기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건 허가없이는 가지고 오기 힘든데... 허가증같은거 없어요? 정식으로 들어왔으면 분명 지인이 허가증같은거 줬을텐데. 없나요?"
이거 진짜 축하용인가?
"이거 뭘로 작동하는거예요..? 화약?"
이거 작동하는구조가 맞긴 한가?
/적당히 허가증이 있고 안전한거라고 하면... 넘어갈지도? -
436 채은주 (64667E+59) 2016. 7. 13. 오후 11:47:00건주 어서 와요!
음... 상판이 리셋이요...? (멍 -
437 진해-건 (95246E+59) 2016. 7. 13. 오후 11:48:36사실 진해라고 해도 축제기간 동안에는 평소 세워두던 일정을 완전히 비워두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던 일들도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평소 습관대로 나온게 문제였지만...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금 대화하고 있는 방문객분의 제안에 따라 축제를 즐긴다는 것을 해볼 예정입니다.
"저는 환영입니다."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길든 짧든 이번만큼은 진해도 이것저것 해볼 작정입니다. 아 물론 또다시 저지먼트의 업무로 빠져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죠?
"원하시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레스가 많이 밀려서 제대로 읽지 못했는데 학교 안에서 놀 수 있는게 무엇무엇있나요? -
438 하늘주 ◆yvn/.HIFck (79E+57) 2016. 7. 13. 오후 11:50:35>>437 일단 저지먼트에서 하는게 메이드 카페가 있고, 귀신의 집이 있고, 레벨 스캔하는 곳이 있고, 연극을 하는 곳이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그 이외에는 그냥 자율제였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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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00:40옆동네가 완전히 리셋이라니... :0
충격과 공포 속에서 나은주가 갱신합니다 :0 -
440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2:01:22나은주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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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02:26안녕하십니까 전차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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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02:54나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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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2:03:58>>430
어아아ㅏㅏ 지금 봐버렸다 죄송해요 ;ㅁ; -
444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전 12:04:23으으 잠온다.. 이번 것 까지만 답레 쓰고 바로 잠들 느낌이야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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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전 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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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05:39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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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건-진해 (34889E+53) 2016. 7. 14. 오전 12:05:43"앗, 정말요? 감사합니다."
반가운 표정으로 따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거절해도 실망하지 말자고 마음먹고 제안해본 말이었는데, 조금 기뻤다. 둘러볼 수 있는 것들이 어떤 종류가 있었나. 그대로 그 자리에 서서 고민하다가 떠올랐다는 듯 눈을 깜박였다.
"그럼 저기, 유령의 집 괜찮나요?"
이 사람 겁 잘 안 먹을 것 같은 이미지고. 뭔가 귀신의 집에서 정말 귀신이 나올 것 같은 퀄리티의 도시이기도 하고. 심하게 놀라는 건 건강 문제로 피하고 있는 편이었지만, 컨디션이 좋은 지금이라면 그런 걱정은 필요없을 것 같았다. 그나저나 싫다고 하면 어딜 가자고 해야 하지. 슬쩍 진해의 안색을 살핀다. -
448 건주 (34889E+53) 2016. 7. 14. 오전 12:06:14>>444 앗 그럼 또 제가 이어둘게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D
-
449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06:21>>443 .......(눈물)
>>444 진해주는 요새 많이 바빠진것 같아요. 무리하지 마세요!
>>445 ....이..이..이..무슨 잔인한 짓을..! 예온주..! 저건 먹을수가 없잖아요! -
450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06:23예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
아... 사진..(위꼴(고통받음 -
451 채은주 (06127E+58) 2016. 7. 14. 오전 12:07:55나은주 어서 와요! 예온주는 굿나잇 굿드림! (급배고픔
>>443 괜찮습니다! :)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dice 1 2. = 2
1. 저
2. 전차장님 -
452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2:10:24어예 저군요! 무슨 상황을 원하시나요!
-
453 채은주 (06127E+58) 2016. 7. 14. 오전 12:11:23음, 특별히 원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D
-
454 진해-건 (98431E+57) 2016. 7. 14. 오전 12:11:33"유령의 집..."
생각해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아직 한 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지만 아마 진짜 유령들을 만나서 웃고 떠들며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다 진해가 놀이공원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탓입니다(...) 가장 무난해보일 것이라는 판단하에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괜찮습니다. 안 그래도 나중에 찾아가려던 참이었습니다."
담담하게 하는 대답에는 유령의 집이 어떤 곳인가에 대한 진해의 호기심과 기대감이 담겨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상상을 하면서 뒤를 돌아보더니 무언가 생각난 듯 말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빠르게 가는 길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입장도 같이 하는 것입니다. -
455 시원 - 설현 (22581E+53) 2016. 7. 14. 오전 12:12:49아, 맞다. 이거 문지기? 였나. 여튼 그 사람이 한번 쏴보고 재밌다면서 대충 작성해준게 그건가?
" 허가증... 받았어요. 앞에서 무슨 종이같은거. 그리고 안전은... 살상능력은 없다는거 보장 할게요. 기껏해야 밀어내는것 밖에 없으니까요. 단점은 시전자도 잠깐동안 스턴상태에 빠진다는거. "
내 앞의 여자는 이리저리 바주카를 돌려보고 있었다. 흠. 그렇게 위험해 보이는건가... 하늘이았다면 보고 숨었을지도 모르겠네. 그랬다간 괜히 의심 살테니까... 하늘이가 도움이 될 때도 있구나. 물론 없으니까 도움이 되는거지만.
아, 하늘아 놀려서 미안하다. 마음 속으로 사과할게.
" 네. 화약이에요. 그... 생일 폭죽에 쓰는 그 화약이 대량으로 들어가있죠. 그렇다고 해서 불때문에 화상을 입는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지만요. "
바로 앞에서 맞아도 안의 것들이 말랑말랑해서, 심하게 아프지는 않다. 대신에 밀려나서 벽에 부딪히면 아프겠지... -
456 설현 - 시원 (17634E+49) 2016. 7. 14. 오전 12:13:28>>445
이게 뭐야? 스테이크 얹은 밥? -
457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전 12:14:32>>445 갈비찜(?)을 밥 위에 얹어주세요?
진짜로 자러 들어갑니다 모두들 안녕!!!!!! -
45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16:22안녕히 주무세요! 진해주! 좋은 꿈 꾸세요!
>>455 ......그야..당연히, 저거 하늘이가 맞고 날아간적이 있으니까요. 호은 학교에서 말이죠.
(설명충-호은 학교에서 하늘이의 생일이 되었을때 시원이는 저걸 쏘면서 축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하늘이는 뻥 날아가서 벽에 충돌해서 기절해버렸고 시원이는 도망친적이 있습니다. 뭐 그런 일이 있었기에 하늘이가 저기서 거론된겁니다. 이상입니다!) -
459 정민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2:19:16축제라고 노는 것은 좋다. 원래 그러라고 만든 기간이니까. 다가온 여름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성하제에도 저지먼트는 여전히 일하고있다. 이 성하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저지먼트는 일하고 있다. 정민은 여기저기 순찰을 끝내고 다시 메이드카페로 돌아왔다가 방금 막 자신의 일이 끝나 쉬고있었다. 쉰다고 해봐야 저지먼트 부실에서 서류를 정리하는 일이었다. 이것까지만 하고 정말 쉴거야. 하고 자신에게 중얼거린 정민의 손이 빨라지고 마침내 서류정리를 끝낸 정민은 하 - 하고 숨을 내쉬고 개운하다는 듯 기지개를켠다. 자리에서 일어나 밀크티를 타서 자리에 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시간. 정민은 가끔 이 시간을 즐겼다. 그 때 누군가가 부실 문 앞에서 서성이는 것을 눈치챘고 부원인가 싶었지만 아무래도 들어오지 않아 뭐지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연 정민은 처음 보는 누군가를 바라본다. 분명 호은학교에서 온 사람이리라, 정민은 그렇게 생각했다
" 여기는 막 들어오면 안될걸? "
정민은 눈을 깜빡이며 나긋나긋하게 그렇게 말했다. -
460 설현 - 시원 (17634E+49) 2016. 7. 14. 오전 12:30:18이걸로 괜찮은가 인첨공. 심지어 허가증도 진짜 인거 같다.
요즘 사건 사고도 많은데 이런날에 이런걸 반입시켜 주다니.
"완전 쓸모없고 엄청난 스케일인게 재밌기는 하네요."
완전 쓸모 없지만 재밌다! 나도 하나 있으면 재미지겟다느 느낌이 들정도로.
"그런데 무겁지 않아요? 이렇게 무거운걸 계속 지고 다니면 말이예요."
바주카잖아 바주카. -
461 채은-정민 (06127E+58) 2016. 7. 14. 오전 12:30:39초능력 특목고라는 목화고의 축제... 성하제 중에, 호은 학교가 놀러가기로 했다. 특목고라면, 역시 죄다 엘리트들만 있는 곳이겠군. 그보다 초능력이라니... 막..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곰도 들어올리고 그러는건가? 딱히 궁금하진 않았지만, ... 정말 궁금하지 않았지만 재미있어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다. 메이드 카페라는 특이한 컨셉의 카페도 있었고, 귀신의 집도 있었고.... 아무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어딘가로 도착했다. ...어디냐고? ...나도 몰라! 여기 어디야! 멘붕에 빠져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데, 내 앞의 문이 덜컥 여렸다. ....어? ...키... 크다.
"....아, 네! ....그게... 사실은 길을 잃어서요. 혹시 여기가 어딘지 설명... 해주실수 있나요?"
어쩐지 주눅들어....! -
462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전 12:31:30굿나잇키스로, 하루를 마칩니다. 잘자요.
-
463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31:39가만히 바라보던 하늘이가 자신도 사격을 해보고 싶다고 느끼면서 설현이와 시원이가 살짝 멀어질때 사격에 도전해보는 오후 12시 31분.
.dice 0 100. = 52 -
46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32:14안녕히 주무세요! 마루주! 좋은 꿈 꾸세요!
>>463
하늘:........(보는 이는 없지?(그럼 이건 없던 일이 되는거야(좋아 사라지자(도주 -
465 건-진해 (34889E+53) 2016. 7. 14. 오전 12:36:30잠깐 유령의 집, 하며 말꼬리를 늘이던 상대는 금방 제안을 승낙해 주었다. 어딘가 호기심에 찬 목소리였다. 묘하게 귀엽네. 잘됐다. 말 대신 밝은 웃음으로 답한 후 앞장서는 진해를 따랐다.
"와. 길눈 좋으신가 봐요. 안내 감사합니다."
금방 길을 잘 찾아간다 싶어 던진 말이었다. 반 걸음쯤 뒤에서 따라 걸으며 중간중간 주변을 구경했다. 그러고 보니까 통성명 안 했었지. 할 필요 없는 사이라고 생각해서였지만, 이름을 부를 일이 있을지도 모를 것 같아 물어둔다.
"알려드리는 게 조금 늦었지만 최건이라고 해요. 열다섯 살. 이름 물어봐도 될까요?" -
466 정민 - 채은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2:37:00" 음. 설명은 나중에. 교칙 및 인첨공 규칙 위반으로 긴급체포합니다 "
정민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잠시동안 내려다보는 게 전부였고 뒤이어 푸흐흐, 하고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웃으며 장난이였노라고 고백하고는 들어와도 괜찮으니 우선 들어오라 일렀다. 정민은 손수 문을 닫고 근처에 있는 소파로 안내한 뒤 자신은 다시 티포트로 가서 간단하게 얼그레이를 타기 시작했다.
" 홍차 괜찮지? 얼그레이로 "
이미 타기 시작했지만. 하고 속으로 생각한 정민은 이내 완성된 얼그레이를 쟁반에 담아 과자 조금과 함께 가져왔다. 맞은 편에 앉은 정민은 자신의 밀크티를 홀짝이고는 여기가 어딘지 설명해달라고 했었지. 하고 중얼거리곤 팔에 차고있던 완장을 벗어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 학교 내외의 치안을 담당하는 저지먼트의 부실. 나는 그 저지먼트의 부장 권정민. 19살. "
짤막하게 자기소개까지 마친 정민은 넌? 하고 이름을 물었다. -
467 건주 (34889E+53) 2016. 7. 14. 오전 12:37:15건이도 사격!
.dice 0 100. = 35 -
468 건주 (34889E+53) 2016. 7. 14. 오전 12:37:36이름이 건인 주제에....(땅침
-
46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43:17그럼 나은이도 사격을 한번...
.dice 0 1000. = 290 -
470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43:55>>467-468 아..아재개그!!
-
471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43:57어어 0이 하나 더 많다..!?!
역시 자야할때가 됐나봅니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네요
절대로 방금 전에 피격당해서 멘탈이 나간게 ㅇ아니에요 -
472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45:08.dice 0 100. = 86
그러니까 한번 더 할거야! 할거에요!;ㅁ;크아아아! -
473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50:48많이 피곤하시면 주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나은주. 그건 그렇고 저지먼트 애들은 점수가 정말로 높군요! 어어..그럼 지호도 높으려나?
.dice 0 100. = 98 -
474 채은-정민 (06127E+58) 2016. 7. 14. 오전 12:50:55"저, 정말인가요! 어어어...! 저는 그냥 호은 학교에서 온 일개 중학생이고...! 어..!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도덕성적도 좋고! 그냥 착한 학생이에요! 그러니까...... ....네?"
체포라니! 설마 여기 극비 문서 보관하고 있는 곳이라거나 그런거였어? 어... 어쩌지... 될대로 되라라는 심정으로 열심히 해명을 하는데, 그 분(?)이 장난이라고 선언을 했다. ....나 뭐한거지. 일단 안심이긴 한데... 으으... 심정이 복잡해... 일단 소파에 앉았다. 근데 여기 진짜 어디인거지?
"아... 네. 홍차 좋죠. 홍차에 우유 넣으면 밀크티가 되고... 밀크티가 진화하면 홍차버블티가 되는거죠... 네..."
얼떨떨한 기분에 실없는 소리를 하며 멍하게 그 분(?)을 바라보았다. 어, 과자다. 음... 일단은 잘 마시겠습니다. 하면서 찻잔을 들어 한모금 마셨다. 흔히 아는 홍차 맛이 이건가... 사실 홍차를 마셔본 적이 거의 없어서 말이지. 그래도 뒷맛이 깔끔하니 핫초코같은 것들보다 괜찮은것 같았다.
"그렇구나. 그럼 누나가 여기 최종보스인거네요. 학교에서 깽판치면 여기로 불려오는건가요? ...아, 저는 호은 학교에서 온 16살 이채은이에요." -
475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51:29지호:...2점이 부족한가. 어디서 문제가 있었는지 연구해봐야겠군.
다갓. 저지먼트 편애설. -
476 신가회 (32142E+57) 2016. 7. 14. 오전 12:51:37은근슬쩍 사격에 동참하는 가회
.dice 0 1. = 1 -
477 신가회 (32142E+57) 2016. 7. 14. 오전 12:51:47은근슬쩍 사격에 동참하는 가회
.dice 0 100. = 28 -
478 설현주 (17634E+49) 2016. 7. 14. 오전 12:52:14심심하니까 나도 한번더 쏴볼까?
사격!.dice 0 100. = 58 -
479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52:18가회주 하이하이에요!
-
480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53:04아... 안잘거에요! 아직 잘 시간이 아니란말입니다(?)
그런데 저지먼트들은 정말 점수가 높네요... 와 지호 98.... :0
혹시 저지먼트 입부 조건 중 하나가 사격점수라던가..? -
481 설현주 (17634E+49) 2016. 7. 14. 오전 12:53:10으 평범한 정도
-
482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2:54:20음... 역시 우연이었나봅니다...
뭐 사실 사격실력이 없어도 저지먼트는 코뿔소니까 괜찮아요(?) -
483 정민 - 채은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2:56:36" 아하, 호은학교. 그럴 줄 알았어. "
정민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늘어지게 기지개를 켰다. 다행히 축제 기간에 이렇다할 사건은 일어나지 않다 나름 한가했지만 정민은 그 와중에도 긴장을 놓지 않았다. 유명한 축제인 만큼 매년 사건이 한 두개씩은 꼭 터지니까. 그 사건이 혹시라도 터졌을때 가장 먼저 현장에 뛰어들고 가장 나중에 나와야 하는 것이 저지먼트고 자신은 그 저지먼트의 부장이었으니까.
" 최종보스라. 저지먼트 뿐만이 아니라 이 인첨공 최종보스에도 들어갈걸 나. "
자랑이라면 자랑이고. 하고 말한 정민은 피식하고 웃으면서 다시 차를 홀짝인다. 다행히도 호은 학교 학생들이 나름 불편한 것 없이 잘 지내고 있나 보다. 이번 축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인가.
" 레벨스캔 테스트 해봤어? 거기서 얼마나왔어? " -
484 건주 (34889E+53) 2016. 7. 14. 오전 12:56:42.dice 0 100. = 49 다..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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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건주 (34889E+53) 2016. 7. 14. 오전 12:57:20얌전히 노래나 해야겠군요(절레절레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486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2:58:22건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487 채은-정민 (06127E+58) 2016. 7. 14. 오전 12:59:53.dice 8 2500000. = 58449
레벨스캔이 이거 맞던가요...?
가회주 어서오시고, 건주는 굿나잇 굿드림이에요! -
488 시원 - 설현 (22581E+53) 2016. 7. 14. 오전 1:01:43쓸모 없다니... 이걸로 날려버린 친구들이 몇인데! 생일때마다 찾아가서 날려줬지! 하늘이도 날아가서 벽이 부딪혔다구 후후후...
" 뭐... 맘대로 생각 하세요. "
상대의 생각을 바꾸려 애쓸 이유는 없다. 그냥 어깨를 한번 으쓱이고 말았을 뿐이다. 이 보안 유지팀도 넘어갔으니... 이제 다른 사람에게 걸릴 일은 없다는 소리겠지? 그렇다면 귀찮은 일을 덜 수 있다는 소리군!
" 뭐... 익숙해요. 체력도 어느정도 받쳐주고... 그냥 운동이기도 하고, 이제 이게 트레이드 마크쯤으로 변했달까? "
웃음지으며 말했다. 이거랑 노트북이 없으면 내가 아니지! -
489 시원 - 설현 (22581E+53) 2016. 7. 14. 오전 1:02:24시원 : 다들 사격 파티잖아! 나도 다시 해봐야지! (다시 기관총 두다다)
.dice 1 100. = 57 -
490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02:34건주 안녕히 주무세요 :)
-
491 시원 - 설현 (22581E+53) 2016. 7. 14. 오전 1:02:59(쿨럭) 다갓...! 레벨 스캔이라도!
.dice 8 2500000. = 1733184
근데 이게 높을수록 좋은거였나요? -
492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05:438 ~ 14 = 레벨5
15 ~ 24999 = 레벨4
25000 ~ 99999 = 레벨3
100000 ~ 249999 = 레벨2
250000 ~ 749999 = 레벨1
750000 ~ 2500000 = 레벨0
숫자가 낮을수록 레벨이 높지요! -
493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07:31와..잠깐만. 채은이 레벨 3야...! 시원이는..레벨 0로로군요.
이럴수가...역시 채은주는 보통 사람이 아니었어! 우리 호은 학교의 1대 스레주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시는군요!
(설명충-설명하지! 저기에 있는 채은주는 사실 호은 학교를 세운 1대 스레주이다! 다만 중간에 일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스레주 자리를 내려야만 했고, 그 자리에 오른게 바로 여기에 있는 이 하늘주지! 그리고 채은주는 일반 참가자로서 호은 학교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상이다!) -
494 설현 - 시원 (17634E+49) 2016. 7. 14. 오전 1:09:16"참 시원 시원한게 맘에 드네요."
왠지 잘 맞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맘대로 생각하라는 말은... 싫어하긴 하지만.
"전 김설현이라고 해요. 붙들고 시간을 허비 시켜서 죄송하네요."
꾸벅 인사를 했다. -
495 채은-정민 (06127E+58) 2016. 7. 14. 오전 1:09:55"와....."
...까불지 말아야지! ...아니, 딱히 그럴 생각도 없었고...
"누나는 어떤 초능력을 갖고 있는거예요?"
엘사? 렛잇고? 눈사람? 그보다... 어떻게 하면 인첨공 전체의 최종보스가 될 수 있는걸까. 수능 만점자처럼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건가?
"음... 잘 기억이 안나는데, 숫자로는 5만대 후반이었던 것 같네요. (>>487) 어느정도면 최종보스급이 되는거예요?"
// 1시가 넘으니 급 졸음이 밀려오네요... :0 혹시 킵할수 있을까요ㅠㅠ..? -
496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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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11:04>>495
아 넵! 제가 이어놓을 테니 천천히 이어주셔요 :D -
498 채은-정민 (06127E+58) 2016. 7. 14. 오전 1:13:04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ㅠㅠ 모두 굿나잇 굿드림이에요
-
49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13:23채은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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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시원 - 설현 (22581E+53) 2016. 7. 14. 오전 1:14:38" 오, 그래요? 제 이름도 시원인데. 박시원. "
키득키득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이름을 밝혔다. 뭐... 보안팀 이라고도 하고, 성격도 좋아보이고 해서 별로 경계한다거나 할 필요는 없을것 같기도 해서 그냥 말했다. 상대쪽에서도 내가 나쁜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은듯, 이름을 밝히고 죄송하다는 인사를... 응? 어째서?
" 아뇨아뇨. 재밌게 얘기해서 좋았어요. "
손을 저으며 말했다. 시간 허비같은건 절대 안했다. 축제에선 재밌으면 그만 아니야? 딱히 시간 허비라 하는걸 말하자면... 지루하게 시간 보내는거? -
501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16:26한번 하늘이와 지호가 같이 사격을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dice 0 100. = 12 -
502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16:48지호:.........(우사미 눈
하늘:.........(시선 회피 -
503 설현 - 시원 (17634E+49) 2016. 7. 14. 오전 1:26:56"와. 완전 언명일치!"
재밌네. 내 이름의뜻이 갑자기 생각났다.
음. 그랬지. 재밌는 이름.
"다행이네요. 축제는 재밌게 잘 즐기고 계신거 같네요."
"보통 다른분들은 일행분이랑 같이 다니던데 일행이 있으신가요?"
>>502
설현 : 푸하하 선배 음악실력같다! -
50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35:17어라. 설현이도 이름의 뜻이 특별하게 정해진게 있었나요? 그건 전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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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설현 - 시원 (17634E+49) 2016. 7. 14. 오전 1:39:28방금 막 생각했엉!
과거사도 막 머리속에 생각중 -
506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47:21의외로 설현이의 이름이 雪賢(어진 눈) 이라던가 그런 의미는 아니겠죠?(그거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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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48:35여기서 밝히는 의성여고의 의미!
뜻 意 자에 이룰 成 자를 써서 뜻을 이룬다 - 라고 합니다! 모카고는.. 어.. 바리스타 양성학교..? -
508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49:22...바리스타 학교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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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50:29사실 입학조건에 '모카커피를 잘 탈것'이 붙어있다고 합니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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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52:21?!?! 이.. 이럴수가.... 그런 충격적인 진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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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54:53나은주가 아직 깨어있었다니! 당연히 자는줄 알았는데! 모카고의 입학 조건이 모카커피를 잘 탈 것이라니..! 그래서 모카고였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호은 학교의 입학 조건은..어...어...어... 여우의 은혜를 받는 것?!(아냐 -
512 설현 - 시원 (17634E+49) 2016. 7. 14. 오전 1:56:16자야겠어 어어엉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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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56:17잠시 다른 짓을 하고있었을 뿐입니다... 물론 그러다 잠드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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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전 1:56:40설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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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58:17안녕히 주무세요! 설현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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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하루&하나주 (5292E+56) 2016. 7. 14. 오전 4:26:28오. 이런....
시차가 너무 극악이야... -
517 하루&하나주 (5292E+56) 2016. 7. 14. 오전 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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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신가회 (32681E+57) 2016. 7. 14. 오전 7:56:33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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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설현주 (00497E+53) 2016. 7. 14. 오전 10:43:58>>517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써도 될듯하다! -
520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1:36:27하늘주&지호주 갱신합니다. 어느새 목요일이라는 시간이 되었네요. 신기해라. 시간이 빠르긴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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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전 11:36:56잠이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무슨 일 일까요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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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1:37:44모카고 캡틴 하이하이에요! 잠이 많아졌다는건 자고로 몸에 피로가 쌓였다는 가장 큰 증거죠. 요새 몸도 많이 안 좋으신만큼 그 영향이 어느정도 있는게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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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현우주 (87943E+57) 2016. 7. 14. 오전 11:45:04위험해… 지금 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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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전 11:46:15현우주 하이하이에요! 현우주도 요새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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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12:03:40<clr #FFD400>석</clr><clr #FAB000>양</clr><clr #F48E00>이</clr> <clr #EE6B00>진</clr><clr #EB5700>다</c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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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12:03:57어라 안먹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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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12:05:07석양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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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2:07:22지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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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신가회 (37771E+53) 2016. 7. 14. 오후 12:33:03신가회 처치(+100)
가회주 처치(+2)
점심- -
530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12:34:49예온주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오. 잠깐 심부름차 나갔던 밖에서 진짜 귀여운 고양이를 봤습니다. 귀여워어.... 닭고기 조금 앞에 내려놓으니까 냐아거리면서 다가와서 먹으면서 손길을 거부하지 않네요. 귀여워어.. 키우고 시퍼..
그거랑 별개로 키우려면 너무 많은 것이 필요하고 잘 돌봐줄 자신도 없지만요.. -
531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12:39:37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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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12:40:54석양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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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12:41:10오케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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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2:45:02가회주와 예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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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후 1:00:42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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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후 1:01:04아무리 생각해도 평일인게 잘못이야! 어아아아아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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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02:43일단 진정하세요. 모카고 캡틴. 그래도 저녁이 되면 다시 시끌벅적해집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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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1:13:05집에 잠시 돌아와 부활동 갈 준비하고 있는 겨울주&이안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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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신가회 (74642E+54) 2016. 7. 14. 오후 1:24:04밖에 나갔는데, 지갑을 두고온게 생각났네요.
겨울주 반가워요. -
540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25:05겨울주와 가회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식사 마치고서 하늘주&지호주도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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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겨울주&이안주 (71369E+58) 2016. 7. 14. 오후 1:27:56밖에 나왔습니다. 가회주, 하늘주&지호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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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40:25학생 여러분들 조금만 참고 버텨요! 이제 곧 주말이에요! 주말이 되면 다들 자유로워질수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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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겨울주&이안주 (93882E+56) 2016. 7. 14. 오후 1:48:06후우 밖 진짜 덥네요. 한 거라고는 그냥 걷는 것뿐이었는데 막 더워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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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53:01그야 지금같은 여름날엔 조금만 걸어도 더워지는게 당연하니까요. 힘내는거에요! 겨울 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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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겨울주&이안주 (84105E+58) 2016. 7. 14. 오후 1:55:16당연한 일이기는 하네요. 그런데 하필이면 제가 더위를 잘 타는 편이라서 슬픕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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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겨울주&이안주 (84105E+58) 2016. 7. 14. 오후 1:56:24아 그리고 지금 제 아이디가 자꾸 바뀌고 있는데 데이터 아끼려고 계속 데이터를 켰다껐다 하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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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2:01:27저희집은 바람이 막막 통해서 시원하네요. 너무 바람이 세서 종이가 휙 날아다니네요.
아니 오늘 저희 지역이 원래 시원한 거려나요...?
벌써 시간이 2시네요. 시간 빠르다... -
54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2:07:44덧붙여서 여기는 구름이 좀 끼긴 했지만 바람도 안 불고 덥습니다. 네. 더워요. 살려주세요... ㅠㅠㅠㅠㅠ
음. 원래대로라면 제가 호은 학교 스레에서 사연 들어온걸로 방송을 했겠지만 이번주는 크로스오버니까 1주 쉬어도 되겠죠? 와아아아! 이렇게 공식적으로 한 주 짼다!! 만세!
그리고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거기 지역 부러워요! 날씨 바꿔주세요! -
549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2:11:41하루 정도라면 바꿔드리곤 싶지만 애초에 바닷가와 내륙의 바람은 엄청 차이가 나는지라...(어쩔 수 없다) 하늘주가 나중에 바닷가로 휴가오셔서 해풍 엄청 맞고 가세요. 여기도 구름이 많이 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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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2:15:58크으! 간다! 바닷가! 올 여름에 반드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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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2:36:49역시 오늘도 덥네요
나은주 갱신합니다 :) -
552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2:44:54어서오세요 나은주. 오늘내일은 반드시 돌리고 만다(의지를 활활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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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2:46:40안녕하세요 예온주 :)
좋은 의지입니다! 오늘내일 즐겁게 돌려봐요! :D(덩달아 의지를 불태운다 -
55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2:47:12나은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도 좋은 오후네요! 덧붙여서 크로스오버는 토요일까지니까 토요일도 불타게 돌리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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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2:50:25하호주 안녕하세요 :D 그럼요 토요일도 불태워야죠! 화르륵!(방화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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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2:52:35다들 안녕하세요.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겠네요. 어우 프로그램에서 밥도둑 만드는 거 보여주는데 무지 맛있을 것 같네요... 꽃게에 한우에.. 노랑가오리에.
정작 입맛 돋우는데엔 실패.. -
557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2:53:48꽃게... 한우.... :0
...전 잠시 냉장고를 뒤져봐야 겠군요... 배가.. 고파졌다..!(고독미식풍 -
55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2:54:25>>555 방화라니! 저지먼트 팀이 출동해야겠군요! 제압해야하는건가요?
>>556 내일은 어디 외출해야할 일이 있나보죠? 음. 그리고 음식 프로. 정말 맛있어보이죠. 저도 한번씩은 만들어서 먹고 싶긴 한데 귀차니즘이..(눈물 -
55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2:56:23>>558 아직 아무것도 태우지 않았어요! 아직은요...
음식 프로를 보고 따라서 만들면... 왜 제가 만들면 항상 영국요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
560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3:04:22음식 프로 보고 따라만들면 맛은 딱 레시피대로 나오는데 모양은 예쁘게는 안 나오더라고요. 아니 그건 어쩔 수 없으려나요..?(초딩 때엔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꿈이었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건 아무래도 예약들 때문이겠네요. 그래도 일찍 일어나서 나갔다 오면 학원 가는 거 외에는 자유니까요. -
561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3:05:06>>559 >>560 그럼 이렇게 2명이 지금 돌리면 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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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태민&현주 (99451E+50) 2016. 7. 14. 오후 3:06:12개.교.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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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3:06:31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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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3:09:33>>561 어... 그러..려나요?(나은주를 지그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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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3:09:51어서오세요 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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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3:25:42>>564 으아아 죄송합니다 잠깐 뭘 찾느라 이제 봤어요 ;ㅁ;
예온주가 괜찮으시다면 돌리고 싶어요! :D -
567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3:30:08는 너무 늦었다고 합니다...;ㅁ;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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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3:31:49>>567 .....(토닥토닥) 잠시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다가 올건데, 그때까지 돌릴 사람이 없다면 저도 한번 돌려보도록 하죠. 그럼 하늘지호주는 잠시만 자리 비우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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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3:32:47다녀오세요 하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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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3:36:39>>566 (기웃기웃)(기웃기웃22)(힐끔)(돌려도 될까 고민된다)(슬쩍 콕 찔러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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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3:37:29>>570 잡았다!(덥썩
돌리죠! 돌려요! :D -
572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3:41:09>>571 (잡혔다)(돌리는 걸 고개 끄덕끄덕)
음. 그럼 혹시 선레 주실 수 있으신가요? 다이스로 해도 상관은 없지만요... 상황은 어떻게 해도 괜찮아요.
스킬아웃에게 시비털린다던가..?(예온: 거절합니다(예온주: 외모치트는 언제나 눈에 띄기 마련이지. 그러니 순순히 시비털려라! -
573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3:42:03성하제에서도 스킬아웃이 날뛰는군요... 저지먼트 출동합니다 :)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574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3:45:30>>573 에 정말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치만 되게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인 건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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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3:53:20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하늘&지호주가 천천히 등장합니다. 그런데 스킬아웃과 시비라. 그거 나은이 혼자서 막을 수 있는 수준인가요? 물론 레벨2니까 어떻게든 되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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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3:56:51>>575 예온: 일단 허가 받은 무언가로(별 건 아니다 대신 예희제라서)로 후려치면 괜찮지.. 않으려나요?
예온주: 정말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었지만 아마 괜찮을 겁니...다? 라고 생각해요. 좀 스킬아웃들에게 잔혹하게 대할지도.. -
577 설현주 (17634E+49) 2016. 7. 14. 오후 3:57:03스킬아웃은 우리들의 일상을 위해 샌드백이 되어주는 씁슬한 상황이구나...
동네북이야 동네북 -
578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3:58:21스킬아웃이라... emp 터뜨리고 80km/h 로 들이받아버리는 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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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3:58:38...못 막고 같이 털린다거나...(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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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3:58:42>>577 동네북... 그렇군요. 일상을 위한 동네북 스킬아웃!(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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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3:59:12태민&현주, 설현주, 지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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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4:00:09다들 어서오세요! 펜툴은 역시 계속 열심히 연습해야 느는군요... 집에서 연습하고시픈데 할스가 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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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태민&현주 (99451E+50) 2016. 7. 14. 오후 4:01:18스킬아웃이라..예전에는 금강불괴로 닥돌했지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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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4:01:45오신 분들 모두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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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4:02:57근데 스킬아웃들은 레벨0가 다수잖아요? 그거 지희가 EMP 터트려도 별로 차이는 없지 않을까요? 아. 대신 80km/h 휠체어라면..그건 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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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4:04:33예희: 정말. 잔인하게 살아만 있게 해두는 것도..
예온주: 어쩐지 모카고 세계관에 예희가 있다면.. 아 그거 무리무리. 정말 평행세계야야 가능할 듯..
예온: 외모치트 하나때문에 인생이 하드모드인 것 같아요.
예온주: 그건 아님. 하나만이라니. -
587 태민&현주 (99451E+50) 2016. 7. 14. 오후 4:08:25다들 캐릭터의 장래희망이 뭔가요?
태민은 프로격투가고 현이는 무려 정치인입니다! -
588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4:09:01성하제 기간도 거의 중반 쯤. 첫날보다는 많이 누그러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축제는 열기를 띄고 있었다.
그런 열기 속에서도 자신은 저지먼트이기에 마냥 들떠있을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축제인 만큼 이런저런 사고도 많고..
...지금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같은 경우도 상당히 있기 때문이었다.
눈 앞, 이라고는 해도 조금 떨어진 골목에서는 '꽤나 불량해 보이는 학생' 여럿이서 한 사람을 둘러싸고 있었다.
둘러싸인 학생은 상당히 곤란해보였다. 이건 저지먼트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 분명하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쪽을 향해서 걸어갔다.
"저기, 저어, 실례합니다. 잠시 멈춰주시겠어요?"
불량해 보이는 학생들의 시선이 이쪽으로 향한다.
상당히 어이없다는 얼굴들, 음. 상식적으로 그렇겠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정중한 말을 듣는다면 당황스러울만도 하다.
살짝 곤란하다는 듯 웃으며, 다음 말을 이어가자 그 표정들은 곧 '망했다'라는 얼굴로 바뀌어갔다.
"저지먼트 입니다. 지시에 따라주세...어머?"
말을 채 잇기도 전에, 저지먼트라는 말을 들은 그들은 도망치기 시작했다.
왜 도망치는지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저지먼트라는 말과 완장이 효과가 있었던 듯 하다.
...일단 다행이다. 아무리 레벨이 올랐다고는 해도 실전 경험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여러명이 동시에 달려들면 대처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니까.
사실 저지먼트 입니다, 라는 말을 할때에도 감추긴 했지만 엄청 떨렸다...!
아무튼 충돌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네요, 하는 심정을 담아 작게 숨을 내쉬고는 둘러싸여있던 학생에게 말을 걸었다.
"...저, 괜찮으신가요? 다친 곳은 없으신가요?"
모카고 교복이 아닌, 다른 옷을 입고있는 학생이었다.
사복을 입은 모카고 학생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외부인도 많은 시기라.. 외부인일 가능성도 있다.
학생이든 외부인이든, 일단 지금은 안심할 수 있도록 미소와 함께 말을 건넸다.
//그래서 저지먼트의 위광을 빌려 해결..! -
589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4:10:19장래희망이라... 음. 일단 하늘이는 호은 학교 여러분들은 잘 아시다시피 화가입니다. 하늘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는 아이니까요. 이 관련은 정말 슬픈 사연이 많습니다만 지금은 그리 중요한게 아니니까 패스하도록 하고...
지호의 장래희망은 요즘 들어서 안티스킬. 그러니까 치안 관련쪽으로 일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
590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4:11:45나은이 장래희망... 생각해본적이 없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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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후 4:16:21마루의 장래희망은 행복하게 모두와 지내는것 이겠죠.... 마루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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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태민&현주 (99451E+50) 2016. 7. 14. 오후 4:17:38어서오세요 마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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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4:17:49마루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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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4:17:59마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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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예온-나은 (13717E+56) 2016. 7. 14. 오후 4:19:30'좋은 상황이야. 좋고말고. 아무도 말하지 않을거야. 안 그래?'
성하제를 즐기다가 살짝 길을 잘못 들어버린 곳에서 왠지 불량해보이는 이들에게 둘러싸여버렸습니다. 자신에게 시비를 툭툭 걸어오는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외관이나 뭐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쩔 수 없나요. 눈에다가 따가운 스프레이같은 걸 뿌리고 날이 둔한 걸로(맥가이버 칼 같은 거 있잖아요?) 못 도망가게 한 다음에 눈을 짓밟는 것 정도면 괜찮지 않으려나요. 여기 기술로는 눈도 고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아예.. 그렇게 생각하고 가볍게 뭔가를 휘두르려고 준비하려던 찰나 저지먼트라는 말에 그들은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말을 거는 저지먼트로 보이는 학생에게 습관처럼 상냥한 웃음을 지으면서 말을 받습니다.
"네. 괜찮아요.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해결 가능했을지도 몰랐겠지만.. 만약일 뿐이라서 그쪽이 와서 살았네요."
다 지났으니 생각난 거지만.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게 처리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왜 든 것일까요. 그렇기 생각하다가
"음.. 저지먼트이신가요? 목화고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또 나타날지도 몰라서요.."
라고 같이 돌아가도 괜찮을까요? 라고 정증히 묻습니다. -
596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4:22:02예온이의 장래희망은.. 미술 관련이었다가 완전히 박살나고 나서 내가 뭐 꿈이 있을까 탐색하는 과정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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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4:27:04"네? 아, 다행이네요."
어떻게 해결...이라는 부분은 묻지 않았다. 음. 어쩐지 물으면 안될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어쨌든 그쪽이 와서 살았다는 말에 조금 기뻐졌다. 사실 아무런 활약도 못했지만 어쨌든 이런 말은 기분이 좋은 법이다.
"네. 그럼 같이 돌아갈까요. 저도 목화고로 가는 중이었답니다."
정중한 물음에 똑같이 정중하게 답을 돌려준다. 사실 부탁하지 않아도 동행할 예정이기는 했다.
방금 전까지 그런 일이 있었는데 혼자 돌아가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천천히 목화고로 향하는 길을 안내하며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멀지는 않으니 아마 곧 도착할 수 있을것이다.
"..혹시 외부에서 오신 분이신가요? 아, 저는 목화고 학생. 박나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지먼트에요, 하고 팔의 완장을 살짝 잡아당겨보인다. -
598 예온-나은 (13717E+56) 2016. 7. 14. 오후 4:35:47"별 건 아니예요. 그냥 이런 걸 눈에 뿌린다거나요?"
스프레이를 가볍게 흔들어보입니다. 어쩐지 그 병에다가 해골표시가 있는 것 같은데 착각이... 아니려나요?
아무래도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보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휘리리릭 스프레이를 돌린 다음에 집어넣습니다.
"다행이네요. 같이 가도록 할까요?"
그녀도 목화고에 가야한다는 말에 다행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눈꼬리를 휘어서 웃습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거 맞습니다.
"네. 외부에서 초대장을 받아서 왔어요."
"저는 배예온이라고 해요. 열 여섯이고요."
외부에서 왔냐란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적어도 여기에 누님이 올 가능성은 제로라서 왠지 마음이 편하고 조금 들떴습니다. 그리고 걷다보면 목화고가 보이네요. 목화고에 도착하는게 의외로 멀진 않았네요. 아니 멀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였지 않을까요? 그건 미아가 될 뻔한 거죠.
"그러고보니 여기에 메이드 카페가 유명한 것 같은니. 답례로 한 잔이라도 사 드릴까요..?"
아니면 크레이프라도요..? 라고 말합니다. -
599 다혜주 (09532E+56) 2016. 7. 14. 오후 4:38:5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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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예온주 (13717E+56) 2016. 7. 14. 오후 4:41:09어서오세요 다혜주! 몇 시에 나가야 저녁을 나름대로 먹고 학원에 갈 수 있을지 계산중입니다. 아니 그 전에 뭘 먹어야 할지를 정해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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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4:43:56"...해골표시가 있지 않았나요? 방금 그거..?"
해골표시는 독극물에 붙는 표시 아닌가요..? 상당히 위험한거 아닌가요?!
최루 스프레이 수준이 아닐 듯한 이 기분은 뭘까... 어쨌든 깊게 물어보는 것은 그만두기로 했다.
"초대장이라면.. 혹시 호은 학교에서 오신 분이신가요?"
올해는 호은 학교에 초대장을 보냈다고 했으니 아마 맞을것이다. 사실 축제 초반에는 잘 몰랐지만 이젠 거의 다들 알고있기도 하고.
그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목화고가 보이기 시작했다. 운동장에 이런 저런 축제 부스들이 보인다.
"...메이드 카페, 저지먼트에서 하고 있는 거에요... 저도 서빙을 하다 교대하고 나온거라서요.."
골목으로 가기 전까지, 그러니까 예온을 돕기 전까지도 메이드 카페에서 서빙을 하고있었다.
물론 옷은 갈아입고 나왔지만... 서빙을 하던 곳에 들어가서 마신다는 것도 좀 묘한 기분이니..
"..아, 대신 다른 부스를 안내해드리는건 어떨까요? 메이드 카페 말고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
602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4:45:59다혜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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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4:46:43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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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예온-나은 (13717E+56) 2016. 7. 14. 오후 4:51:33"괜찮아요. 잘못 써봤자 저 사람들 눈과.. 일부의 뇌기능이 영영 망가질 뿐이니까요.."
전혀 괜찮지 않은 것 같지만 오버 테크놀러지가 있다고 해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라고 말하다가 넝딤이라고 합니다. 통만 다른 거라서 그래요..
사실 농담은 아니었지만. 하얀 거짓말은 가끔은 필요하니까요.
"네. 호은 학교 학생이예요. 예전엔 좀 많이 멀리서 학교를 다녔지만 그래도 호은 학교가 좋네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호은 학교 이전을 생각해보려다가 별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는지 말을 더 잇지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메이드 카페에서 교대를 하고 나왔다는 말에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렇다면 거기에 가는 건 조금 곤란하려나요. 라고 한 다음에 다른 부스를 안내해드려도 되겠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른 부스도 돌아보려고 하는데 굉장히 많아서 다 돌아보진 못했으니까요."
"아 그럼 돌아다니면서 길거리 음식도 먹고 그러면.. 괜찮으려나요."
사실 중점적으로 몰리는 데부터 가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숨어있는 알짜같은 데도 아시려나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데려가 주세요. 라고 나름대로 눈을 반짝입니다. -
605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5:04:23그거 굉장히 위험하잖아요...? 설명을 들으면서 점점 자신의 얼굴이 창백하게 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농담이라고 하니, 안심이다... 진심으로 안도하면서 쓰게 웃었다.
"그렇군요.. 그러면.. 귀신의 집은 어떠신가요? 상당히 재밌다고 하던데요."
데려가달라는 말에 조금 생각하다가 의견을 내본다.
자신이 냈던 아이디어인 귀신의 집, 인첨공의 초능력자들과 만나서 굉장히 무섭고 재미있게 구현됐다는 말을 들었다.
거기에... 레벨이 오른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한층 더 공포를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무서운 것을 싫어할 수도 있으니 다른 대안들도 준비해야겠지.
"그리고 강당에서는 공연을 하고 있고, 식당에서 요리부가 판매하는 먹을 것들도 꽤 호평이에요. 가볍게 드실거라면 운동장에 있는 노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606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후 5:06:09돌릴사람, 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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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09:18갱신합니다! 돌리고 싶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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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5:09:31마루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음. 저도 조금 있다가 돌릴 사람 찾아보려고 하는데 저라도 괜찮다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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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5:10:26겨울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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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후 5:10:58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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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5:12:31음. 저보다 겨울주가 먼저 글이 올라왔네요. 그럼 겨울&이안주와 마루주가 돌리는게 순리에 맞을듯 합니다!
그리고 겨울&이안주 하이하이에요! -
612 예온-나은 (13717E+56) 2016. 7. 14. 오후 5:13:50"귀신의 집은 다녀왔어요."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더라고요. 초능력과 결합되어서 그런 것도 있었지만요."
그래도 무서웠다... 라기보단 스토커에게 쫓겼던 현실이 이런 귀신의 집이라던가 소설보다 더 무서울 때가 있다는 걸 잘 느꼈지만요. 어라. 그 현실은 어쩌면 짜증도 더ㅙ진 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라고 덤덤하게 말하면서도 다시 가보는 것도 재미있으려나요? 라고 장난기 섞인 말투로 대답하고는 운동장의 노점이나 공연이라던가의 많은 선택지 중에서 고민하다가
"그럼 간단하게 간식으로 노점에서 먹고 강당에서 공연을 본 다음에 식당에서 제대로 먹는 게 어떨까요?"
약간 계획적으로 동선을 짜서 제안한 다음에. 어라 이거 바깥에서는 데이트코스려나.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고, 어차피 축제 때에는 동석과 합석이 일반적이니까요. 한발짝 앞서나갑니다. 운동장도 모를 정도로 길치는 아니예요.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613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15:32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앗 보니까 마루주가 돌릴 분을 찾고 계셨군요. 마루주 계세요? -
614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5:16:36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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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태민&현주 (99451E+50) 2016. 7. 14. 오후 5:17:19갱신
>>614
저요!
[태민] [현]
둘 중에 골라라! -
616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5:19:58좋아. 이렇게 짝이 맺어지는가...! 볼만하군..! (팝콘(콜라) 나는 언젠간 돌릴 사람 나오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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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20:57마루주 계십니까아아아아아아(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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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5:22:44"앗, 그러셨군요... ..그런가요? 다행이네요."
이미 다녀왔다는 말에 시무룩, 나무룩... 하지만 퀄리티가 상당하다는 말에 다시 기운을 차렸다.
바로 옆에서 생생한 반응을 보지 못한건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았다니 다행이다.
"괜찮겠네요. 그럼 먼저 노점부터 갈까요?"
이제는 길을 안다는 듯 앞서나가는 예온을 따라 걷는다. 원래 길 안내는 자신이 하던 것 같지만, 사실 거의 다 왔고 운동장이 코앞이니 별 상관없었다.
그나저나 상당히 계획적인 동선이다. 노점에서 간단히 먹고, 공연을 본 다음 꺼진 배를 식당에서 제대로 채운다.
즐거움과 포만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동선이군요! 기억해 놓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하니 기억해두기로 했다. -
619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5:24:37>>617 그렇게 메아리 치면 목 상합니다. 겨울 이안주. 여기 물이라도 좀..(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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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5:25:39>>615 후후후...
.dice 1 2. = 2
현
태민 -
621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25:45>>619 물이군요. 감사합니......아, 액정이 앞을 가로막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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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태민&현주 (99451E+50) 2016. 7. 14. 오후 5:27:28태민이 걸렸다! 선레는 누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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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28:33음 그럼 일단 35~40분 정도까지만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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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예온-나은 (21736E+56) 2016. 7. 14. 오후 5:29:29"그래도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지거나 원래 겁이 없는 사람은 적은 수이니까 굉장히 인기가 많았어요. 그다지 시무룩하지 않으셔도 될 갓 같던데요?"
약간 시무룩하는 모습을 보고는 쿡쿡 웃으면서 좋았다는 감상을 첨언해줍니다. 재미있기는 했고. 외브에서 이런 걸 열었으면 엄청 성황리였을 텐데.
"그러도록 해요. 노점에는 뭐가 맛있으려나요. 크레이프나 큐브 스테이크 같은 것도 있을 테고요.."
뭐가 있을지 궁금하다는 듯 나은과 같이 노점으로 향합니다. 뭐가 있을까..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을 한번 기웃거려보기도 하고. 뭐가 맛있을지는 아마 저지먼트인 나은씨가 더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나은을 바라봅니다. -
625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5:37:23선레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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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후 5:38:02죄송해요.... 사실 은혼보고있었...(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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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39:12>>626 그랬었군요. 그럼 지금은 상황이 힘드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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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5:40:39"네에... 사실 귀신의 집 아이디어는 제가 냈던거거든요. 그래서.. 인기가 많다니 기쁘네요."
직접 못보는건 아쉽지만 어쨌든 기쁘기는 기쁘다.
후후 웃으면서 노점들을 둘러보았다. 줄이 길게 늘어선 곳들도 있고, 사람이 조금 뜸한 곳도 있었다. 그러면 뭐가 좋을까요..
"음... 아, 이런 건 어떠세요?"
나은이 가리킨 것은 챱스테이크와 음료를 함께, 동시에 먹을 수 있다는 메뉴였다.
인첨공 밖에서 과거에 유행했던 콜팝이라는 것과 유사하게 생긴 메뉴. 물론 인첨공 밖으로 나가본적이 없는 나은이는 그런 사실따위 모르지만.
어쨌든 한 손으로 들고 다니며 먹을수도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해 추천한 것이었다. 스테이크를 이렇게 먹는 것을 처음봐서 신기하기도 했고.
//집 근처에 비슷한걸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 물론 맛은 있지만 가격이... -
629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후 5:41:12아뇨? 남는게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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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42:29>>629 그렇다면 돌리도록 할까요? 그럼 일단 겨울이랑 이안이 중에서 한 명을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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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후 5:43:27흠...........겨울이랑 이안이를.... 1번 2번으로 놓고..... 1, 2로하면 섭섭하니 1에서 100까지 해놓고 홀수가 겨울이 짝수가 이안이로 하죠
.dice 1 100. = 70
....왜이랬던걸까요 -
632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46:19>>631 70으로 짝수가 나왔으니까 이안이네요! 그럼 이제 선레를 정해보죠! 저도 이번에는 오랜만에 1에서 100으로 해볼게요!
.dice 1 100. = 36
홀나 짝마루주 -
633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47:11마루주네요. 원하는 상황은 딱히 없어요. 선레 잘 부탁드릴게요! 느긋하게 해주세요!
-
634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후 5:47:28아아.....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아무리생각해도 마루가 인도어파라서 가게일 아니면 생각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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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태민 (99451E+50) 2016. 7. 14. 오후 5:49:37성하제..나름 재미있다. 다트,사격,카페,인간두더지(?) 잡기 등 재미있는 요소가 많았다.
하지만 며칠 동안 이렇게 있으니 지루하다고 해야되나.
목화고 근처의 당구장에서 당구를 쳤다.
그리고 당구장에서 나오고 골목을 통해 다시 목화고로 가려고 하는데..
"......"
이상한 양아치(스킬아웃)와 마주쳤다.
저 양아치들은 내가 외부인이라는 걸 알고 있는듯했다.
돈이 많을 거라며 어서 나보고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
근데 나 방금 당구치고 오느라 2000원 남은 게 전재산이다.
"일로 와봐.돈 줄게."
너가 오라는 스킬아웃의 한마디.그래서 태민이 다가간다.
"잠시만 돈이..."
'여기'라고 하며 오른쪽 발로 한 녀석의 무릎관절을 팍 눌러차서 접질리게 해버린다!
오블리크킥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인 현재 부상이 우려가 있어서 반칙으로 해야되는지 말아야되는지 논란이 있는 기술이다.
그리고 도망친다.잠시만..목화고로 도망치면 녀석들이 따라올게 분명하고..일단 도망친다.어디인지는 몰라도 뛴다. -
636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49:39>>634 그럼 가게일로 해주세요! 음, 이안이도 그 안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일을 하다가 둘이서 대화를 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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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5:49:50아. 여기서 제가 하나 말하는거지만 겨울주는 인터넷 상태가 정말로 안 좋은 분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끊어져버리면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있을 수 있기에, 그 점은 오해없길 바라겠습니다. 저 분도 그 관련으로 엄청 스트레스 받을 정도니까요.
저하고 일상 돌리는것도 한 4번은 그렇게 끊겼....(눈물 -
638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51:06>>637 끄으 맞다. 그걸 말했어야했죠.. 그나저나 한 메 번이라...죄송스럽습니다 아아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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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5:51:47>>638 메 -> 네
이와중에 오타라니 8ㅁ8 -
640 예온-나은 (31003E+59) 2016. 7. 14. 오후 5:51:59"아. 나은씨가 아이디어를 네신 거였나요? 참신하네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우연히 재미있던 건 아니었네요. 라고 칭찬합니다. 그리고 나은이 가리킨 걸 보고는 아. 하고 탄성을 지릅니다.
"아. 이건 길거리에서 몇 번 본 것 같네요. 그쪽은 무식할 정도로 컸었지만요.."
외국에서도 몇 번 본 것 같은 그런 메뉴를 보고는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뭐가 좋으세요? 라고 나은에게 묻습니다. 자신은 사이다나 과일향 탄산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제가 사드릴께요." -
641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5:57:22엄지손가락에 굳은살이 붙은게 점점 아파옵니다. 으으으. 이거 손톱깍기로 때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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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우마루-가게 (87267E+55) 2016. 7. 14. 오후 5:58:02후우..... 저녁 시간대엔 사람들이 전부 본격적인 식사를 하러 가기때문에. 인식과는 다르게 조금 널널히 쉴만한 시간이 있답니다.... 첫째날과는 다르게 안쪽에서 커피를 내리고 디저트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해봐도 어차피 에스프레소 농축액을 사용하지마...ㄴ.... ㄱ...그런 실망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에초에 드립커피 말고 다른커피를 만들줄 아는 고등학생같은거 어딜봐도 드물다구요!! 바리스타 체험같은거 한두번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초밥만들기 체험을 아무리해도 초밥을 만들수 없는거랑 비슷한거라구요!!......후우... 솔직히 홀보다는 일이 편해서 날로먹는 느낌이 드니까.... 어쩔 수 없이 변명을 할수밖에 없어져요.... 죄책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뭐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면, 손님들이 대량 빠져나가. 가게 안쪽엔 한두테이블만이 차있는. 상당히 한산한 상태입니다. 일하시고 계시는분한테 하나 사드려도 괜찮을것같아요. 저랑 키가 비슷한걸로 보아서, 아무래도 같은 1학년같네요. 굉장히 예쁜 남자아이에요... 저보단 훨씬 아름답네요... 집사복이 아니였으면 못알아볼 뻔했어요... 일도 힘드실텐데 카페라떼나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뭐좀 마시고하세요.... 홀 일 많이 힘드시죠?....교대시간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세요....여기 아이스카페라떼에요. 손님도 없으니까 천천히 드세요~"
웃는얼굴과 함께 아이스 카페라떼를 그사람에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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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우마루주 (87267E+55) 2016. 7. 14. 오후 5:58:45괜찮아요. 솔직히 이번에도 말없이 튕기시면 마음이 꺾일것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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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5:59:56밖에도 있는 메뉴였나보다. 바깥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여기에 있을법한 것들은 역시 밖에도 있나보다.
메뉴를 보면서 음료를 뭘로 할지 골라본다. 탄산도 좋지만 아이스티 쪽이 조금 더 끌린다. 레몬 아이스티로 하면 될 것 같다.
"네?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처음 뵙는 분에게 폐를 끼칠 수는 없는걸요."
사드린다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돈은 자신도 충분히 있었고, 처음 뵙는 분인데다 무엇보다 모카고에서 초대한 손님에게 얻어먹는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듯한 얼굴로 사양했다.
"저는 괜찮으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편하게 드세요." -
645 예온-나은 (9044E+53) 2016. 7. 14. 오후 6:05:58괜찮다는 말에 아뇨 받아주세요. 가 몇 번 더 반복된 것 같기도 하고 나서 예온은 약간 시무룩한 듯이 나은씨가 그렇다면야 어쩔 수는 없지만요... 로 운을 떼며,
"저지먼트 씨가 절 구해주셨잖아요? 그러니까 그 보답으로 제가 사면 안 될까요..?"
"안 받으시면 제가 더 죄송한걸요. 그러니까요.. 네?"
안 받으시면 식당에서 정식이나 그런 걸 사드릴 수 밖에 없는걸요? 그게 더 부담되지 않나요? 라고 가볍게 말하면서 자신의 것을 주문하고는 나은씨는 뭘로 하실 건가요? 라고 묻습니다. 덤으로 좀 예무룩한 눈으로 같이 바라보는 것도 잊지 않고요.
"어쨌거나 즐기러 온 거니까 마음 가볍게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싱긋 웃습니다. -
646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6:11:03순찰 교대시간이 되어 목화고로 돌아가는 길에 남학생 하나가 골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냥 지나칠...아차, 저기 집중 순찰구간에 포함된 지역일텐데. 학교들에 연락은 갔을테고, 설마 외지인? 일단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 방향을 틀어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양팔 지지대를 두번 비틀어 뽑아 스위칠 누른다. 즉석 삼단봉으로 전환하는게 이럴때 써먹히다니. 조심히 들어가려던 찰나, 아까 봤던 남학생이 이쪽으로 뛰어오는 것이 보였다. 나 참, 일좀 벌리지 말라구. 이런건 저지먼트한테 맡기면 어디가 덧나나...뒤이어 남학생을 쫒아오는 무리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난 기다렸다는듯이...
"저지먼트입니다~"
최대속력으로 밟아 그대로 삼단봉+다가가는 속력으로 한꺼번에 벽에 몰아붙여 제압한다. 그 뒤 생글생글 웃어주며 한마디.
"집중 단속구간에 발을 붙이는 용기는 인정 해 줄게~"
케이블타이로 팔을 뒤로묶어 바닥에 세게 눕힌다. 일단 본부에 연락부터 할까나.. -
647 지희 - 태민 (22904E+54) 2016. 7. 14. 오후 6:11:2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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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6:12:11"하, 하지만 그건 저지먼트로서 당연한 일이었는걸요. 따로 보답을 받을 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 아으..."
예무룩한 눈빛에 말이 점점 기어들어간다. 어, 어어... 너무 사양해도 실례인걸까요? 하지만 정말로 그런 정도의 일은 아니었지만...
...식당에서 사주시면 더 부담이..! 대체 어떻게 해야....!
"그, 그... 으... 알겠습니다. 그럼 감사히 받겠습니다. ...레몬 아이스티로 할게요.."
결국 자신이 굽혔다. 어쩔 수 없었다. 그런 시무룩한 눈으로 보면서 그런 말이라니...
확실히 다른 것보다 가벼운 노점음식이니까.. 그나마 낫겠지. 그런 생각을 위안삼으며 레몬 아이스티로 주문했다.
"..그렇네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싱긋 웃는 얼굴을 마주보고 자신도 웃었다. 어쩔 수 없죠. -
649 태민&현주 (99451E+50) 2016. 7. 14. 오후 6:12:43으아..지희주 죄송합니다..가족끼리 초밥 먹으러 나가야 될 거 같아요..킵 가능하나요..?
-
650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6:14:36다녀와~
그럼 다시 돌릴 사람을 구해볼까? -
651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6:16:35이번에는 순찰이나 안내 같은 일들은 잠시 쉬고, 대신에 우리 저지먼트가 성하제동안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을 하기로 했다. 요리를 못하는 것도 자신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조리 쪽은 아무래도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서 나는 서빙을 하기로 했다. 웨이터라고 해야할까. 이걸 좋게 말해야할지 나쁘게 말해야할지 아직 감이 잘 안 잡히기는 하는데 우리가 운영하는 카페는 메이드&집사라는 말이 앞에 따라붙어서 나는 평범한 웨이터 복장이 아닌, 어떻게 생각을 하면 서양의 중세시대가 묘하게 생각나는 집사복을 입고 일을 하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편하지는 않았다.
지금은 저녁이다. 아무래도 저녁시간이다보니까 다들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러 가는지라 손님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 그 덕에 쉬면서 한숨을 돌릴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서빙을 하느라 포니테일로 묶어놓은 머리카락이 약간 흐트러진 것을 느낀 나는 그것을 풀어서 다시 제대로 묶었다.
목이 약간 마른 것 같은데, 근처의 정수기에서 물이라도 한 컵 받아먹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주위를 살짝 둘러보고 있었는데 그 참에 어떤 남자아이, 나와 비슷히게 검은 머리카락을 여자처럼 길게 기른 마르고 왜소한 체형의 남자아이가 나에게로 다가왔다. 손에는 아이스 커피로 보이는 것을 들고 말이다. 같은 저지먼트일테니, 나와 동갑이거나 연하겠지. 연하일 가능성이 더 많은 것 같지만.
" 아, 잘 먹을게. 너도 수고한다, 뭐. "
무표정을 한채로 무덤덤히 말해주면서 아이스 카페라테라고 하는 것을 받아서 살짝 홀짝였다. 쓴 감이 없지않지만 그래도 맛있네. 음, 이야기를 이어나가야하는 건가. 그런데 화제가 잘 생각이 안 나서...
결국 나는 내 앞의 이 남자아이가 뭐라고 다시 말을 꺼낼 때까지 그저 바라보면서 기다리기만 했다. -
652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6:19:49다녀오세요! 태민주! 초밥 맛있게 드시고요! 음.. 그럼 지희주와 돌리는건 제가 찔러볼까요?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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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6:20:37태민주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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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6:21:55음...그렇다면 하늘이를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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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6:22:07태민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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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예온-나은 (40494E+55) 2016. 7. 14. 오후 6:23:56"저는 외부인이니까 당연한 일이면서 당연하지 않으니까요."
도넛가게의 경찰관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아닌가..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럼 레몬 아이스티랑 사이다로 두 개 주세요"
"뭐어. 잘 드세요. 공연같은 것도 기대되네요."
주문을 마치고는 잠깐 기다리는 동안 잠깐 기댈 만한 곳에 기대어 눈을 감습니다. 나은에게 향하는 것은 아닌 졸려. 피곤해. 짜증난다. 란 생각이 급작스럽게 듭니다. 정확히는 왜 드는지 모를 일이기에 가볍게 넘기지만요. 역시 일순간일 뿐이었습니다. 감정기복이 너무나도 고저가 심한 건 고쳐야 할 텐데요. 눈을 슬쩍 뜨고 차갑게 주위를 슥 둘러봅니다.
"먹으면서 공연장으로 갈까요?"
무슨 공연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약간 가라앉은 듯한 목소리로 나은에게 말합니다. -
657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6:25:02"네~"
.....어떡하죠 큰일이에요. 할 이야기가 생각이 안나요!!!!.... 어쩔수 없죠. 주변을 둘러봐서 최대한 이야기거리를 뽑는거에요!.....주변엔....손님....포니테일을 가다듬는 카페라떼 드린분.... 더운날씨....하하하.... 어떻게 이렇게 이상적으로 대화할게 없을수가 있는걸까요. 원래 하려던 이야기도 이정도 분위기면 어색해져서 못할것같아요....음.....
"아! 혹시 이름이 어떻게되세요? 우리층에선 본적이 없는데....흠.... 전 우마루라고해요. 일단 당신과 같은 1학년이에요....보다싶이 남자죠"
요즘들어 팜플렛의 영향인지, 여자로 생각하시는분이 많더라구요.... 팜플렛 솔직히...예쁘지만 후폭풍을 생각 안하고 막 뿌렸어요...조금 생각이란걸 하고 행동할걸...이라는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뭐 이런생각하면 나은씨에게도 실례인걸요. 천천히 제몫의 커피를 타면서 현금 인출기에 만원가량을 집어넣고 휴대용 냉장고에 있던 조각케이크 두개를 꺼내와서 자리에 앉고 제 옆자리를 팡팡하고 손으로 칩니다.
"이 케이크, 제가 만든건데 정말 맛있게 만들어져서, 얼떨결에 시판하고있어요. 같이 먹을래요? 제가 사드릴게요" -
658 신가회 (97713E+55) 2016. 7. 14. 오후 6:25:50갱신. 괜히 나갔다가 땀만 흘리고 나왔네요...
지갑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
659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6:27:22가회주 하이하이에요! 음. 지희주는 하늘이를 원하시는건가요?
-
660 박나은-예온 (56993E+54) 2016. 7. 14. 오후 6:29:51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렸다. 아무래도 스테이크니까, 조금 걸리는 듯 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이 다음에 갈 강당에서 무슨 공연을 하고 있는지 떠올려본다. 연극..은 낮에 했던가?
아마 지금은 밴드부가 공연하고 있을텐데...
"아, 네. 그렇게 하죠. ...저어."
아까에 비해서 예온의 목소리가 가라앉아 있는 듯 했다.
아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어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혹시 조금 피곤하신가요..?" -
661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6:30:51가회주 어서오세요 :)
이 더위에 고생 많으셨네요...;ㅁ; -
662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6:34:33앗 빨래가..! 예온주 저 빨래 좀 널고올게요 죄송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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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6:34:37응 하늘이
선레 부탁해도 될까~? -
66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6:37:06별로 상관은 없어요. 상황도 편한걸로 괜찮으시겠죠? 그럼 가볍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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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예온주 (24891E+54) 2016. 7. 14. 오후 6:38:10아뇨 저도 지금 학원 막 도착한 차라서 한 두시간넘게 못 하니까 괜찮아요. 빨래 잘 널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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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신가회 (69878E+55) 2016. 7. 14. 오후 6:38:40반가워요.
지갑을 놓고온것을 안 때는 이미 떠나간 버스... -
667 김하늘 (05901E+56) 2016. 7. 14. 오후 6:41:41이 곳에 온지도 어느새 4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학교 축제치고는 상당히 길게 하는 편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선 축제를 3일만 하고 말았었지. 아마. 물론 그나마 그것도 중학교 3학년때는......아니. 그 생각은 하지 말자. 굳이 그 당시의 기억을 해서 뭐하겠어.
아무튼, 방금전까지 지원이나 유미(둘 다 호은학교의 NPC들입니다.)와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둘을 배려해주기 위해서 난 살짝 자리에서 벗어났다. 뭐, 간만에 소꿉친구끼리 노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그래도 역시 커플을 방해하고 싶진 않단 말이지.
아니..뭐, 딱히 내가 나중에 방해를 받고 싶지 않다던가..그런건 아니고 말이지! 응. 절대로 아니야. 그렇고 말고. 난 어디까지나 후배 커플을 배려해준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그렇게 조용히 돌아다니다가, 어제 밤에 살짝 시도했었던 사격 코너가 보였다. 문뜩 그것을 보고서 나는 어쩔까 망설이다가, 천천히 그 사격게임장으로 다가갔고, 돈을 지불했다.
"1회분이요."
........아니..뭐! 뭐!! 뭐!!!
따...딱히, 어제 나온 점수가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한다던가, 리벤지라던가 그런거 아니라고! 그냥...그냥...그냥...재밌어보여서 하는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렇게 혼자 강하게 다짐을 하고서, 나는 코르크 마게가 발사되는 총을 든 후에, 제대로 조준을 해서, 과녁으로 10발을 어제보다 더 신중하게 쏘았다. 어제보다 더 신중하게 쏘았을테니까 점수가 잘 나오겠지?
그럼, 어디 보자. 점수가 몇점이나 나오려나? 어제보다는 잘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아..아니...따, 딱히 점수에 연연하는건 아니니까! 정말로 아니니까!!"
.....난 대체 누구에게 들으라고 혼잣말을 하고 있는걸까? 으으으으.. 괜히 콕콕 찔려오네.
//
.dice 0 100. = 54 -
66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6:42:13어제와 비슷한 점수라니...! 집중을 해도 어제와 비슷한 점수라니!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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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6:43:08앗 그러셨군요.. 예온주 학원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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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6:43:42내 앞의 이 남자아이도 화제를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음, 확실히 이 상황에서는 붙임성이 좋은 이가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가 없겠지, 아마. 그럴 때는 사이가 어색해진다면서 은근히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별로 그렇지 않다. 억지로 대화를 하려면 그게 더 힘드니까.
자기소개를 들어보니 검은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기른 남자아이의 이름은 우마루인 듯했다. 마루, 내가 알기로는 순우리말이다. 하늘 또는 무언가의 꼭대기라는 뜻이었나...
그나저나 무슨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 이쪽은 최이안. 나이라면 19살. 1학년이 아니라 3학년이야. 보다시피 이쪽도 남자고. 저지먼트에는 최근에 입부했어. 못 볼만하지. 학년도 다르니까. "
아무렇지도 않게 담담히 말해주고는 손에 쥔 라떼를 다시 한 모금 마셨다. 꽤 잘 만든 것 같은데 바리스타 일을 배운 적이 있는 걸까. 그런데 팜플렛에 대한 거라면, 아, 그거 말이지. 본 기억이 있다.
" 거기 팜플렛에 찍힌 사람 두 명 중 한 명이 너였구나. 생각해보니까 얼굴이 매치가 되네. "
고개를 살짝 끄덕이면서 말했다. 여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안에 있었는데 그 사람이 우마루였구나. 뭔가 중성적인 감이 있는 것 같았는데 역시나. 그냥 여자인 것이 아니었어.
혼자서 살짝 잡생각스러운 그런 생각들을 띄엄띄엄하고 있었는데 우마루가 커피를 다시 하나 타면서 조각케이크를 두 개 꺼내왔다. 그러고 나서는 자리에 앉더니 옆자리를 손으로 팡팡? 그런 느낌으로 쳤다. 앉으라는 소린가?
...그래서 일단 앉았다.
" 요리 잘하나보네. 어, 이왕이니까 먹을게. "
그 케이크를 보았다. 맛있어보이네. -
671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6:48:13결국 저렇게 팜플렛의 사진이 거론되고 맙니다...(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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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6:50:07◎□◎.... 아... ...아아.... 뭐 어쩔 수 없죠..(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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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6:52:38아무리 그래도 언젠가는 거론될 거 아닙니ㄲ...(핑계(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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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6:52:50"....에?"
잠깐만요. 지금 제 앞에있는제키와 거의똑같, 아니 똑같은 키에 저렇게 예쁘장한 남자아이가 고3이라고요? 아하이고 맙소사 수험스트레스도 안받으시나 어떻게 대체 어떻게 피부관리를하면 고3에 저런피부가 나오는거죠 아이고 젤나가 맙소사......
"ㅈ..ㅈ..ㅈ..죄....죄송합니다!!!!!"
지금 전 엄청 엄청 어어어어어엄청 불경한짓을 저지른거에요!! 선배님을...아니 2학년도 아니고 3학년 선배님으으으을~! 솔직히, 외향이 저렇게 어려보여서 착각했다하면 더 실례잖아요오오오~
"어...음...아...어...네! 그걸 찍을땐 엄청 고생 많이했지만요..."
일상적이고 짧은 말 한마디 하는데도 눈동자를 가만 놔둘수가 없어요..... 어떡하죠.... 다행히 이안선배님은 신경 안쓰시는것같은데....심지어 맞은편이 아닌, 제가 손바닥으로 친 바로 옆자리에 바짝 붙어 앉아서 더욱더 긴장이됩니다.... 어디 빠져나갈 구멍 없을까요....
케이크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셔서. 다행히 빠져나갈 구멍이 생겼습니다...후우....원래 남하고 대화하는게 이렇게 스펙타클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 같은 느낌이였나요?.... 너무 긴장해서 심지어 평소에 어떻게 대화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대화를....대화? 대화? 대화가 뭐였죠 대화가 왜 대화인거죠.......가아니라!
"네... 사실 저 케이크 만드는데 엄청 힘들어서 손가락 관절도 나가고, 팔꿈치뼈도 빠지고 그랬지만요. 하하하"
그...그래요! 여기선 가벼운 일상 대화로 핀치를 빠져나가는거에요! -
675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6:54:42이렇게 된 이상 자포자기하고 성하제 한정 SR 턱시도 나은이를 그릴 수 밖엔 없군요(아니다 이 악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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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6:56:17>>675
마루는 같이나오는 한정가챠인가요? 가끔씩 있잖아요, 카드 두장의 일러스트가 공유되는거, 붙이면 더 예뻐지는 일러스트같은거(흙손, 나은주 죄송해요) -
677 율주 (81876E+54) 2016. 7. 14. 오후 6:58:47시험끝!간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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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6:58:5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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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6:59:58율주 어서오세요 :)
>>676 ㅋㅋㅋㅋㅋ그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
680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7:00:01율주 하이하이에요! 시험 끝난거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 호은 학교의 공식 귀염둥이인 율이가 개방되는건가요?!
>>676 가끔 있지요. 두장이 붙어서 하나가 되는 카드. 공격력도 방어력도 더 강해지는걸로 말이죠. 이렇게 하니까 모카고가 무슨 카드게임 같네요. -
681 율주 (81876E+54) 2016. 7. 14. 오후 7:01:12다들 안녕하세요!
일단 집가서 시험 끝난 기념으로 율이 연성도 하고,일상도 돌리고!!!
그리고 공식 귀염둥이 아닙니당(태클) -
682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7:01:45>>679,680
그런카드들 가챠에서 한장만 나오면 엄청 찜찜하죠.... -
683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7:01:46호은 학교의 공식 귀염둥이는 율이인가요 :)
연성이 기다려지네요 :D -
684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7:04:49순찰도 끝났고, 가볍게 쉴 마음으로 축제 현장을 돌아보다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코르크 사격이 끌려서 해 보기로 했다. 대기열이 조금 있어서 잠시 서있으려니, 앞차례의 남학생이 사격하는 모습에 자연히 눈길이 가게되었다. 호오오, 좀 불안정하긴 해도 나름대로 자세도 잘 잡혔고, 아예 못맞춘것도 아니고... 적당히 잘 하는 편이네?
"제법 하네?"
내 차례가 되어 가볍게 격려를 해 주면서 나온 학생의 얼굴은...어딘가 낯이 익은데? 으음...아, 방문객 명단 받았었지. 아마 첨부딘 사진이 맞으면 저아이는 호은 학교에서 온 외부 손님중에 하나가 맞을것이다. 궁금한 것은 많지만, 일단 내 사격차례부터 다 하고...
.dice 1 100. = 10 -
685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7:05:04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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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7:08:04지금 우마루가 나에게 보이고 있는 모습은 어디 빼도박도 못하는 다름아닌 당황이었다. '에'라는 감탄사 비스무리한 것에서 시작하고 말도 되게 더듬고 언성까지 높이니까. 내가 보기에는 어딘가 오버를 살짝 해버려서 저렇게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음 그러니까 우마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과 1학년으로 동갑인 줄 알았던 남자아이가 알고 보니 3학년 선배였다, 인 건가. 당황할만한 건가.
" 난 별로 상관 안 하니까 그렇게 사과까지 할 필요는 없어. "
일단 내 생각을 말해주었다. 말로만 무덤덤하게 말이다. 보통 친근한 사람이라면 미소를 입에 머금고 안아줘서 토닥여준다든지 그러지는 않을까, 라고 대충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나는 못할 것 같다. 어쩌면 레벨 5...아니 6이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마루, 아직도 말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은데...내가 선배라는 사실이 그렇게 충격적으로 와닿은 건가? 다음에는 조심해야하는 건가? 그, 나이 밝히는 거.
" 그렇구나. 같이 찍은 상대는 여자지, 아무래도? "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간답시고 그렇게 말했다. 말한 말에 대해서라면 여성스러운 감이 있는 우마루와는 다르게 턱시도를 한 상대는 여자라는 것이 뭔가 딱 보였으니까 말이다. 거의 확신하기는 했지만 그냥 대화에 우려먹었다.
" 손가락 관절에, 팔꿈치뼈...케이크 하나 만드려고 온갖 짓을 다 한 거야? "
뭔가 과장해서 말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그의 페이스에 맞춰서 되물어주었다. 대충 생각해보면 그만큼 노력했다, 혹은 고생했다의 의미인 것 같지만. 그런데 과장이 아니라 진짜라면 어떤 의미로 충격이겠지만 말이다. -
687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7:13:22조금 늦게쓸것같아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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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7:14:00네 정말로 느긋하게 써주세요! 저도 식사해야하거든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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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7:16:28".......어..저기..힘내세요."
어제와 비슷한 점수가 나와서 살짝....그래. 어디까지나 정말로 살~~~짝 시무룩한 느낌이 들었는데 갑자기 내 옆에 나타난 휠체어를 타고 온 여성은 자신만만하게 사격을 하더니 10점이라는 점수를 내버렸다.
일단 입고 있는 옷이라던가 보면, 이 목화고등학교의 학생임은 틀림없어보였다. 초능력자라소 나보다는 높게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건 아닌 모양이었다. 아니면 다리가 불편해서 그런걸까? 확실히 앉아서 쏘려고 하면 아무래도 불편하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초능력도 사용할 수 있는 이 도시에서 휠체어라니. 뭔가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이 정도로 과학기술이 발전된 곳이라면 다리가 설사 불구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고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점이 들었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저 사람은 저 사람 나름대로 그 관련으로 아픈 상처가 있을수도 있으니까. 나 역시도 아픈 상처를 건드려지기 싫은 사람인만큼, 굳이 남의 아픈 상처를 찌르거나 건드리고 싶지는 않았다.
"정 뭐하면 다시 리벤지라도 해보는건 어떠세요? 저도 사실은 리벤....지가 아니라..그냥 어디까지나 어제 해봤는데 재밌어보여서 다시 한 것 뿐이에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나도 모르게 리벤지라고 할뻔 해서, 바로 빠르게 말을 다른걸로 돌려서 말했다. 어제 점수 안 좋게 나왔다고 리벤지를 했다고 말하면 왠지 째째하다는 이미지가 박힐 것 같았기에 난 필사적으로 부정하기로 했다.
아니..애, 애초에 딱히... 그..리벤지를 할 생각도 없었다구..진짜야! 진짜..! 인데..아야야야야야! 야..양심아. 찌르지 마! 아퍼어어어!
마음이 콕콕 찔리는 것을 애써 참으면서 나는 살며시 시선을 회피한 후에 눈 앞의 여성에게 살짝 물어보았다.
"그쪽도 여기 목화고등학교의 학생인가요? 여러모로 고생이 많아보이네요." -
690 단비주 (27162E+56) 2016. 7. 14. 오후 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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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단비주 (27162E+56) 2016. 7. 14. 오후 7:20:10즤엔장 이래놓고 반응이 없으면 내가 다 창피하잖아! 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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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7:20:28단비주 어서오세요 :)
연장점검..?!(동공지진 -
693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7:22:2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이에요! 단비주우우우우!(끌어안기(토닥토닥)
이제 조금 마음이 제대로 정리가 되었나요? ㅠㅠㅠㅠㅠ -
694 단비주 (27162E+56) 2016. 7. 14. 오후 7:22:26>>692 5시간 예정점검이 일주일로 늘어나는 마술이다 하하하항ㅅᆞ서ㅓㅎ세헤헤헤헿흐힣ㅎ헐얽 크얅!
음 뭐 농담은 여기까지하고 크로스오버라니 예상도 못했군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하하하핳 -
695 율주 (81876E+54) 2016. 7. 14. 오후 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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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하늘주 (05901E+56) 2016. 7. 14. 오후 7:22:54>>694 크로스오버 전부터 계속 공지하고 있었다고! 이 단비주야아아아아!! 아무튼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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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7:23:36세상에 율주 진짜 금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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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단비주 (27162E+56) 2016. 7. 14. 오후 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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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단비주 (27162E+56) 2016. 7. 14. 오후 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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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율주 (33847E+52) 2016. 7. 14. 오후 7:25:45분홍색 머리에 파란눈에 단발인 여캐는 최고에요(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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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하늘주 (05901E+56) 2016. 7. 14. 오후 7:29:54>>698-699 음. 그렇군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마음 정리를 해도 상관없어요. 단비주. 물론 생존신고해준건 고맙지만..그래도, 역시 단비주의 마음 상태가 더 중요하니까요.(토닥토닥)
그리고 율주는 금손이 맞습니다.(엄근진 -
702 단비주 (27162E+56) 2016. 7. 14. 오후 7:31:57여캐는 분홍머리가.. 아니.. 음... 모르겠다!
>>701 음 걱정해주신건 고마워요 하늘주
그래도 지금은 많이 괜찮으니까요! 무엇보다도 귀차나하는 괭이들을 쪼물딱거리며 힐링하고있슴다 -
703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7:34:01"아이고 이런..."
역시 이놈의 순찰은 컨디션을 말아먹는 제 1 원흉이려나. 뭐, 위로해주는건 고마운데... 너 지금 말이랑 행동에서 속마음이랑 이전에 했던 행동이랑 다 보이는거 아니? 내가 사람이랑 부딛(어디까지나 여러 의미로)혀가며 일하는 부에 있다보니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읽기 싫어도 읽히는데, 이 친구는 너무 잘 읽혀서 문제이지 싶다. 아니, 정확히는 제대로 못 숨기고 터져나오는 쪽이려나?
"아냐 됐어~"
어디보자...명단 제일 첫번째였지. 이름은 김 하늘, 고등부...고등부? 설마 초,중,고 이렇게 세 반인건가?
"김 하늘 학생, 맞지?" -
704 신가회 (95481E+52) 2016. 7. 14. 오후 7:34:05>>695 시상에나 이게 뭐시여?! 금손이구마 금손!
>>699 저 이미지는...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레온이었나 레오이군요. -
705 단비주 (27162E+56) 2016. 7. 14. 오후 7:35:48>>704 병아립디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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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7:39:55일단 정리까지 다 하고 돌아왔습니다! 만! 배터리가 7%라서 절로 동공지진이 발생하네요...! XD(이게 웃는 건데 웃는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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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7:41:16"......어. 네. 호은 학교 고등부, 17살 김하늘이 맞긴 한데 그걸 어떻게 아시는거죠?"
너무나도 자연스럽다는 듯이 내 이름을 말하는 이 의문의 휠체어를 타고 있는 여성의 모습에 내 두 눈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난 지금까지 저 사람에게 한번도 이름을 말해준적이 없는데,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는거야? 저 사람?
.......설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개인정보가 여기로 새여나와버렸나? 아니, 잠깐만. 나 최근에 딱히 회원가입 한 적 없는데? 무슨 계약서에 이상한 싸인 한 적 없는데? 여기에 들어올때 이름 적은 것 같기도 한데, 그게 지금 퍼져버린건가?
아니아니아니아니! 그거 안 좋잖아! 인첨공! 개인정보 잘 관리하라고요! 이러다가 내 주민등록번호로 나도 모르는 사이트에 가입되면 어쩌려고 그래?!
"어, 저기 죄송한데 제 이름을 어떻게 알게 된거죠?"
애써 태연한 척.. 그래, 난 호은 학교의 연장자인만큼 여기서는 냉철하게 일을 해결할 필요가 있었기에 애써 냉정한 적, 냉철한 척, 태연한 척 하면서 이름 모를 휠체어 여성에게 물어보았다.
일단 내 개인정보가 어디서 새여나간지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나는 이미 새여나왔다고 하더라도 다른 애들도 피해를 보게 할 수는 없잖아. 안 그래? 아..아니면, 혹시 저 여성의 초능력이 얼굴을 보면 이름을 알게 되는 그런 류라던가...?
"어...따, 딱히 궁금한건 아닌데 말이죠. 그..초능력이 이름을 알게 되는 그런 부류인가요? 아니아니.. 따, 딱히 궁금한건 아니고..그냥 확인차...확인차인거에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괜히 신경이 쓰여서, 나도 모르게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으면서 살짝 시선을 돌렸다. 으음..대체 뭐인거야. 이 사람. 어째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 이름을 알고 있는거야? 신경 쓰여. 신경쓰여. 신경쓰여... -
708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7:43:395%로구나!☆(눈물(눈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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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7:45:363%...어어...더 이상 못 버티겠어...! 8ㅁ8 저 폰 꺼놓고 충전해야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마루주ㅠㅠㅠㅠㅠ 다음에 꼭 이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주 잘하면 이따가 컴으로 접속해서 거의 바로 이을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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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한편 빽단은... (27162E+56) 2016. 7. 14. 오후 7:48:05"여기가 아무도 모르는 동네인고야 대단한고야.
"하지만 나는 비중없는고야, 슬픈고야.
"광광 우럭따."
"그런데 넌 왜자꾸 고야거리는고야?"
"헿! 이때를 노렸어!"
"이런 씨X!"
강토, 단비의 절친은 단비의 뻘짓과 자신은 그런 그의 계획에 말려들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핸드폰을 던져 깨트려버렸다. 이후 몇 주간 핸드폰을 가지지못했다.
"계획대로." -
711 단비주 (27162E+56) 2016. 7. 14. 오후 7:48:383퍼라니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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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신가회 (32991E+50) 2016. 7. 14. 오후 7:50:30휴대폰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선이 항상 삐뚫어져서 사람 얼굴형을 그리지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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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하늘주 (05901E+56) 2016. 7. 14. 오후 7:51:36>>710 ......(절레절레)
>>712 전 그림 그리는 분들 자체가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어떻게 그릴 수 있는거죠? -
714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7:55:14다행히 컴으로 재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저 돌아왔어요!(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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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지희 - 하늘 (22904E+54) 2016. 7. 14. 오후 7:55:20아아 역시, 너무 반응이 잘 보인다니깐... 딱봐도 '내 정보를 어떻게 알아낸거지?!'하는 반응인데다, 너무 밖으로 행동이 티가나서 더 반응이 잘 보이는 것이다. 숨죽여 큭큭대며 웃다가 겨우 소화시키고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주었다.
"별건 아니고, 순찰구역에 외부 손님 방문 루틴이랑 겹치면 명단을 윗선에서 받아 오거든~ 가뜩이나 나는 전 구획 순찰이라 더더욱 알고 있어야 하구."
뭐 귀찮아서 안 들고 다니는 이도 있으니까 크게 신경 쓰진마, 가볍게 덧붙이며 서류뭉치를 꺼내 흔들어보였다. 다시 뒤의 수납공간에 집어넣고는, 상대를 흐뭇하게 쳐다보며 말을 이어간다. 얘는 자기가 귀여운 구석이 있다는걸 아는 타입일까 아니면 모르는 타입일까, 하는 작은 호기심이 한쪽에서 나를 부추기기 시작했지만, 놀려먹는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기로 했다. 안그러면 진짜 못버틸것 같으니, 후후후후...
"축제는 잘 즐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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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후 7:55:30시원한거 먹고싶다.. 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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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7:57:25이제.....복귀했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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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하늘주 (05901E+56) 2016. 7. 14. 오후 7:58:05음. 지희주. 제가 저녁을 먹어야해서... 금방 먹고 다시 답레 잇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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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7:58:47이안주 죄송해요...... 금방 잇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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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8:00:08모카고 캡틴 그리고 마루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마루주의 경우는 타이밍이 좋았네요. 답레 느긋하게 써주세요! -
721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8:00:39>>719 괜찮아요! >>720에서 말했던 것처럼 느긋하게 써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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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8:10:14"네... 그러면 편하게 이안선배라고 부를게요... 하아... 역시 착각한건 죄송해요.."
본인이 괜찮다고 하시니까 뭐 괜찮겠죠...일단 큰 고비는 넘긴것같아요. 다행히 친절한 선배님인것같아요!!. 제 긴장감을 풀어주시려고인지 웨딩촬영에대한 이야기를 꺼내십니다. 그러면 나은씨에게 심심한 사죄를 표하며 이쪽 대화로 넘어가야겠습니다. 평소처럼 케이크를 우물우물거리면서 대답합니다.
"눈치 채셨네요...뭐 당연하게도 본격적으로? 여장한 저와는 다르게 같은 저지먼트인 나은씨는 가슴붕대도, 본격적 남자화장도 하지 않고 그저 보이쉬한 느낌이 살짝 들정도의 화장만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컨셉이 의외로 잘먹힐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요... 살짝 보이시한 얼굴의 여자아이가. 이렇게 홍조를 붉히며 부끄러워하는느낌, 전 정말로 좋았거든요."
갭모에라고나할까요? 이런모습에 귀여움을 느끼는사람은 예상보단 조금 많을것입니다. 그리고 조곤조곤하고 자그마한여자아이가 남자역할을 한다는 갭같은것도있을테니까요. 솔직히 처음 화장시켜드렸을때, 모델역으로 제가 안어울릴정도로 아름다우셨으니까요. 다시한번 카페라떼를 들이키...써엇! 나도모르게 커피를 뱉어내고 시럽을 자안뜩 넣어서 다시 먹습니다.
"아,....그건 태생적으로 병약해서요...? 무리하면 금방 몸이 망가져버려서.....뭐 반죽같은걸 할때 책상에 찧거나, 체중을 너무 실어서 몸이 못버티게된경우일까요...하하하... 예전에 유행했던 개복치 변두리와 창호지 사이쯔음의 내구도를 가지고있다고 자랑한답니다..?"
정확히말하면 자랑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많이 괜찮아진거죠 이정도면 -
723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8:18:44어째서지. 어째서인걸까? 이 사람에게서 묘하게 불길한 느낌이 들고 있어. 마치 개구리를 잡아먹으려는 뱀의 눈빛이라고 해야할까? 마치 나를 괴롭히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이 자꾸 이 사람에게서 느껴지는건 단순한 기분탓인걸까?
아니라고 믿고 싶다. 아니라고 믿고 싶긴 한데, 내가 호은골에서 당한게 한 두개가 아니다보니 이게 절로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물론 오버일수도 있다.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나를 흐뭇하게 바라보는걸지도 모른다.
왠지 아까전에도 묘하게 큭큭 웃는것 같았단 말이지. 이 사람, 왠지 느낌이 불길해! 으으으음..이거, 계속 대화해도 되는거...겠지? 아무래도?
"어.. 네. 일단은 잘 즐기고 있는데요."
뭐,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나는 이런 큰 도시까지는 나오는 일이 없어서, 이곳의 축제가 어떤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중학교에 다닐때 그 학교에서 한 축제보다는 크고 호화로운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이곳이 정부측에서 직접 관리하는 장소이기 때문인걸까?
물론 내가 다른 학교의 축제를 많이 본 건 아니라서 비교하기가 힘들긴한데, 메이드 카페에, 유령의 집에 기타 등등의 행사를 다 하는 곳은 여기밖엔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적어도 메이드 카페는 여기 이외에서 하는 곳을 본적이 없다.
.......그...저, 절대로 메이드 카페가...신경쓰여서 이러는건 아니다! 응! 절대로 아니야! 괜히, 얼굴에 드러날까 두려워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린 후에, 오른발을 땅에 콕콕 내려찍었다.
그건 그렇고 말이야..
"전 구획 순찰이라니. 그거 힘들지 않나요? 순찰이라는걸 보니까 저지먼트..? 아무튼 그 선도부인거죠? 다른 이들은 순찰 안 돌아요? 그런건 보통 한 사람이 전 구획을 맡는게 아니라, 나눠서 구획을 정해서 순찰하고 그러지 않나요? 아니..물론, 제가 선도부 활동 해본적 없어서 잘 모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보통은 그러지 않나요?"
살짝 의문점이 들었다. 대체 다른 저지먼트 멤버들은 뭘 하기에, 휠체어를 타고 있는 이 사람이 전 구획을 다 순찰한다고 하는걸까? 그거 보통 힘든게 아니잖아. 여기가 엄청 좁은 것도 아니고 얼핏봐도 엄청 넓어보이는데 말이야.
"혹시, 그냥 전 구획을 다 순찰한다던가 그런거에요? 축제 같은거 안 즐기고요?" -
724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8:19:00답레를 쓰면서 하늘지호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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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예온주 (28485E+54) 2016. 7. 14. 오후 8:20:56머리가 아프네요. 버스 안이 한랭지옥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려주세요. 감기의 전조라던가. 왠지 느껴지는 느낌..
예온주가 잠깐 갱신하고 사라집니다아...(집에 빨리 도착하고 싶다더라)(오늘 먹은 게 속에서 브글부글 끓는 듯한 느낌은 착각?)(아님) -
726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8:23:5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몸이...(눈물) 집에 들어가시면 빨리 쉬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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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예온-나은 (28485E+54) 2016. 7. 14. 오후 8:26:57"언제 나올지 맛은 아떨지 궁금하네요. 측제에서 먹는 건 대부분 분위기로 먹는 것이기도 하고요."
와글와글가리는 그런 분위기가 즐겁다는 듯 말한 다음. 나은의 다른 느낌이 든다는 말에 별건 아니예요. 라고 어깨를 으쓱하며 가볍게 답한 다음에
"약간 조울증적인 감정기복이 좀 있어서 그런 것 뿐이예요."
"조증적인 건 낮은 편이고 울적인 면이 좀 많이 깊을 뿐이지만요...."
신경은 안 쓰셔도 괜찮아요. 라고 손사래를 친 다음에 기다리면 맛있게 나옵니다. 뜨겁게 잘 조리된 스테이크를 하나는 나은에게 나머지 하나는 자신이 들면 꽤나 맛있어보이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그러고보니 토능략 중에 요리를 잘하게 되는 그런 초능력도 있으려나. 란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만 곧 떨쳐냅니다.
"그럼 공연같은거 살펴보러 갈래요?"
//신호걸린동안 쓴 답레를 투척한다! -
728 지희 - 하늘 (22904E+54) 2016. 7. 14. 오후 8:28:45"그렇다면 다행이구~"
저게 내 동생이었다면 암바를 걸면서 장난을 걸었을텐데, 오늘 처음 만난 사이라 그러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뭐 언제 다시 인첨공 놀러오면 그때 실컷 놀려먹기로 하고, 오늘은 책임자로써 안내하는 것에 집중하자. 라고 생각하던 찰나, 역시나 예상범위 안의 질문이 들어왔다. 역시...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더욱 빠르겠지?
"뭐...즐길시간은 많아, 이래뵈...도!"
이 휠체어의 진가는 80Km/h를 유지하면서도 방향전환이 자유롭다는 점. 순식간에 최고속력으로 축제 현장을 한 바퀴 돌고 와서 하늘 군 앞에 다시 주차한 후에 마저 덧붙였다. 아마 30초도 안 걸렸지 싶다.
"요런 물건이라서, 애들 구획순찰보다야 내가 전구획 한번 꼼꼼히 도는게 더 빠를걸?" -
729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8:30:35하늘이는 이제 첨단기수ㅜㄹ을 보고 기절초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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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8:30:47아 손님이다. 어떡하지 손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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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8:32:38" 부르는 건 마음대로 해. "
편하게 이안 선배라고 부르겠다 하고, 덧붙여서 죄송하다는 말을 다시금 하는 우마루를 아무렇지도 않은 눈으로 보면서 아마도 내 몫일 조각케이크 하나를 내쪽으로 끌어와서 잠시만 다시 감상에 빠지고 있다가 포크를 들어서 "잘 먹겠습니다."라고 중얼거리고는 작은 축에 속하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입안에 넣었다. 맛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냥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시판했다는 게 그냥 한 소리가 아니었구나. 진짜로 시중에서 판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물론, 감탄을 하는 식으로 그것을 드러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결론은 맛있다는 것. 직접적으로 그것을 표현하는 대신에 바로 한 입을 다시 먹었다.
케이크를 우물우물 먹는 우마루가 눈치채셨네요, 라고 말하는 걸 보자 내 확신은 사실이 되었다. 역시나. 내용을 들어보니까 남장을 한쪽의 이름은 나은인가보네. 성은 안 말해서 모르겠고. 그건 그렇고 보이시한 컨셉이라,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기는 한데 우마루의 말을 들어보니까 좋아하는 쪽이 더 많은 걸지도. 아니, 그냥 그게 우마루의 취향인가보다.
" 어쩌다보니 네 취향을 밝히게 되었네. "
무덤덤하게, 아주 무덤덤하게 말했다. 그냥 지나가는 행인 1의 대사마냥 말이다. 그러면서 케이크를 다시 한 입 먹었다. 이런 발언에 당황하는 사람도 간혹 있던데, 우마루는 어떠려나. 아까 나를 동급생으로 착각했다는 것에도 그렇게나 오버를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당황했었는데.
내 옆에 있는 후배가 카페라테를 마시려다가 바로 뱉어내었다. 시럽을 듬뿍 넣고 다시 먹는 걸 보니까 쓴 맛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쓴 걸 잘 못 먹는 타입인 건가? 카페라테는 쓴 맛이 다른 커피에 비해 좀 덜한 편인데...그럼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는 절대로 못 마시겠네, 우마루는.
그리고 자랑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태생적으로 병약하다고 말하는 우마루의 말을 듣다가 그가 말을 끝낸 듯하자 나는 입을 열었다.
" 그건 병약보다는 연약이지. 그리고 들은대로만 생각해보면 덜렁이가 더 어울릴지도. "
좋은 의미도 나쁜 의미도 딱히 안 담은 말을 뱉고는 포크를 내려놓아 아이스 카페라테를 다시 손에 들어 아까보다는 좀 더 많이 마셨다. 우마루랑은 다르게 나는 쓴 것도 나름대로 먹으니까 말이다. 게다가 이건 에스프레소에 비해서는 쓴 맛이 덜한 걸. 오히려 우유맛이 더 나지. -
732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8:33:41다들 어서오세요!
>>730 앗 마루주 손님 오셨어요? 그러면 킵할까요? 저는 괜찮아요! -
733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8:34:04"............응?"
저기..하늘이시여. 저는 대체 뭘 본건가요? 저 사람의 휠체어. 방금전에,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속도로 달려나가지 않았나요? 아니아니. 전동휠체어라는건 나도 알고 있다. 아니,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휠체어가 낼 수 있는 속도가 아니잖아! 방금 그거!!
순간 멍해진 상태로 나는 여성이 앉아있는 전동 휠체어를 바라보았다. 그것보다 더 놀라운건 주변의 목화고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은 전혀 신경조차 쓰고 있지 않았다. 마치 이것이 일상이라는 듯이 조금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
아니, 마치 나 이외에는 아무도 크게 놀라워하지 않는 것 같았다. 뭐지? 이거?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이상한거야?! 도시에서는 저렇게나 빠르게 운행이 가능한 휠체어가 있었던건가?! 저거 있으면 자동차는 필요없겠는데?!
어...왠지 하나 갖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저거. 만약 저게 있으면, 호은골에서 농사를 지을때 비료 옮기거나 할때 되게 편리할 것 같아. 저기에 앉아서 그냥 빠르게 주행만 하면 어느새 논밭에 도착할 수 있단거잖아.
갖...갖고 싶다. 휠체어. 너란 녀석 대체 뭐인거냐?
"따...따...따...딱히, 그...그...신경은 안 쓰는데 그런 휠체어는...그러니까..그게..보통 어디서 구입하나요? 그러니까..가격은 얼마나 되죠? 아니아니아니! 따, 딱히 갖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절대로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세요! 그냥..그냥..그냥...으으음...그냥 물어보는것 뿐이에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나 바보지?
이런 변명거리 댄다고 해서 먹힐리가 없잖아. 저거 분명히 알아챈다고! 아니, 아예 그렇게 핑계댈거면 말이라도 더듬지 말던가!! 난 왜 항상 이러는건데?!
"뭐, 뭐..저쪽은 딱히 문제는 없어요. 나쁜 사람들에게 시달린적도 없고, 그렇다고 누가 시비건것도 없고, 붙들린것도 없고 말이죠. 이쪽은 딱히 이상점은 없어요."
일단은 순찰한다고 수고 하는 것 같아서, 이름 모를 그 여성에게 이곳은 문제가 없다고 정보를 알려주긴 했다. -
734 진해-건 (98431E+57) 2016. 7. 14. 오후 8:42:32진해가 방문객을 안내하며 도착한 귀신의 집의 외형은, (진해의 시점에서)참담했습니다. 음악인지 효과음인지 모르는 소리가 어딘가에 매달려있을법한 스피커에서 새어나오고 있었고 이곳 저곳에 거미줄 같은 곳이 쳐져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에 붉은 색으로 칠해진 글씨들은 덤입니다.
웃고 떠들고 즐길만한 곳의 모습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것과 동시에 이곳에 언제부터 방치되어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이것도 저지먼트의 담당이라면 나중에 관계자에게 물어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멀쩡히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들어가봐야 알 수 있다는 모양입니다.
그러던 중에 방문객의 자기소개를 듣고 마침 까맣게 잊고 있었던 진해는 이어서 자신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목화고 저지먼트 소속, 김진해, 1학년입니다. 저지먼트는 일반적인 고등학교의 선도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화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최건이라는 학생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고 있었습니다. 왠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같은데서 들을 것 같은 그런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나 진해는 굳이 드러내지 않고 여전히 차분한 표정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뒤에 입장권을 2장 사온 진해는 한 장을 최건에게 내밀며 말했습니다.
"준비되셨으면 입장하겠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행복해요 XD -
735 태양주 (64294E+55) 2016. 7. 14. 오후 8:43:54요미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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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늘주 (05901E+56) 2016. 7. 14. 오후 8:44:34진해주 하이하이에요! 평소보다 빠른 시간에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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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후 8:45:16해가 지는 것을 보다니 너무 행복했어요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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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8:46:45"뭐.... 취향이라기보단, 보편적으로 좋아하지 않나요?"
정말로,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게 평소엔 차분한 여자아이가 이렇게 홍조를띄고 턱시도를 입고 부끄러워하는거, 귀엽지 않아요?!?!? 저만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잖아요! 이 갭이 정말로 참을수 없다구요!!"
...아 중간부터 말이 샜어요. 뭐 좋아하는거니까 상관 없겠죠.....아마도??
"연약이던 병약이던,....사실 중학교 1학년 전까진 태양이 뭔지 사진으로만 봐왔다니까요? 하하핫..."
그떈 진짜 매일매일이 단조러웠지~ 컴퓨터 말곤 할것도없고~ 라고 회상을하며 커피를 계속 홀짝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크....지금부터 단문으로 써주시면 안될까요 ㅠㅠㅠ -
739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8:47:37진해주 태양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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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8:48:17앗 마루주 가신 게 아니었군요.(노답
네 단문으로 답레 써올게요! -
741 하늘주 (05901E+56) 2016. 7. 14. 오후 8:48:36태양주도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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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후 8:49:2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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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예온 (13717E+56) 2016. 7. 14. 오후 8:50:24집에 도차아악....(흐물흐물) 으.. 오랜만에 맵지도 않은 떡볶이 먹었다고 속이 아프네요.. 영 입맛도 없고.. 아마 이번주 일욜에 삼계탕이라도 먹으면 좀 살만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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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지희 - 하늘 (22904E+54) 2016. 7. 14. 오후 8:50:46"음...굳이 사려면 일단 억단위로 깨질 각오는 해야 할 걸~?"
얘가 괜히 80밟아도 잘 굴러가는 앤줄 아니~ 나도 집안의 도움이 없었으면 애초에 그냥 휠체어 끌고 다녔을걸? 일단 돈이 있다고 쳐도 핸디캡에 관한 진단서 같은것도 필요하니까 아마 쉽게 만들어줄 리도 없구... 그래도 굉장히 관심있어 한다는 점에서는 뭐, 귀여운걸? 만약 누나가 있다면 절대로 매일 놀림당할것 같은 성격이랄까?
"흠....그래~? 가보고 싶은 장소는 없어?"
뭣하면 안내해줄수도 있는데. 아까부터 '나는 어디 가보고 싶다'고 얼굴에 쓰여있었거든. 어딘지만 말 해 준다면야... -
745 예온 (13717E+56) 2016. 7. 14. 오후 8:51:52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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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8:52:2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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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8:53:31하늘이이겐 미안한데 진짜 괴롭혀보고싶다...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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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후 8:55:16예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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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8:57:15".......포기하겠습니다."
억 단위라니. 아니 무슨 휠체어가 그렇게 비싸? 자동차보다 더 비싸잖아. 그거. 역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전동휠체어는 가격도 엄청나구나. 아니, 그것보다 파는구나. 무서워. 도시.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이지?!
아니, 애초에 환자들에게 저렇게 빨리 달리는 휠체어 만들어주지 말라고! 전혀 안정을 취할 수 없잖아! 아무리 봐도 되게 위험해보이잖아! 아..아니.. 따, 딱히 내가 못 사니까 괜히 아쉬워서 이러는건 아니다. 뭐! 절대로 아니야!!
아무튼 눈 앞의 여성은 나에게 가보고 싶은 장소가 없냐고 물어보았다. 그 모습을 보면서 역시 저지먼트들은 되게 열심히 일한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일개 학생인 나에게까지 이렇게 신경을 쓰다니.
정민 누나가 이끄는 집단인만큼, 엄청나게 열심히 일하는 모양이네. 정말로. 다시 한번 그 누나의 엄청남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꼭 그 카리스마와 멋진 모습은 본받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건 그렇고 가고 싶은 곳이라.
지금 딱히 떠오르는 곳은... 으으음...으으으으음.....으으으으으으음....
"그 슬슬 식사라도 할까 해서요. 그.. 어딜 가건 상관없지만, 그래도 저지먼트가 고생하니까 매상이라도 올려줄겸해서...그 메이드카페나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아니아니..따, 딱히 메이드 옷 때문이 아니고..어디까지나..!! 그..고생하니까 매상이라도 올려줄겸해서 가는거니까 착각은 마시고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뭐..! 뭐!! 뭐!!! 따..딱히 메이드 옷 때문 아니거든?! 진짜로 밥 먹기 위해서거든!!
....하지만 왠지 모르게 괜히 무안해져서, 그냥 시선 맞추기가 힘들어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리고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었다.
"아.. 위치는 알고 있어요. 그저께도 갔었거든요. 지금부터 천천히 가면 30분 후면 도착하겠죠. 뭐."
//판사님. 절대로 하늘이는 메이드복 모에가 아닙니다. -
750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8:57:3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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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우마루 (87267E+55) 2016. 7. 14. 오후 8:58:18지희주 어디에서사나요! 그거 사면 편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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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예온 (13717E+56) 2016. 7. 14. 오후 8:58:41다들 안녕하세요. 어디서 깻잎...냄새가 나네요. 이상하다..고기를 구워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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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지희 - 하늘 (22904E+54) 2016. 7. 14. 오후 9:06:13"후후후, 메이드복 좋아한다고 얼굴에 다 써있는데 뭘~"
나도 어딘지 위치는 알고있다. 기본적으로 컨셉과 복장이 그것인 만큼 진상이라던가 여러 트러블이 다발할지도 모른다고 특별히 주의해서 봐달라고 내려온 곳이라서 특히 잘 알고있다. 그렇다면 느긋하게 갈 이유도 없지. 휠체어 아랫쪽의 여러 버튼 중에...이거다. 찰칵, 하고 한번 누르자 휠체어 뒷쪽에 한사람정도 설수있는 발판과 긴 손잡이가 튀어나왔다.
"나도 알고 있는 장소니까 태워줄게~."
일단 타고 생각해~ 아, 안 떨어지게 꽉 잡고! -
754 우마루 (87267E+55) 2016. 7. 14. 오후 9:07:13지희주 다시묻습니다! 그 휠체어 사고싶은데 어디서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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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9:11:11" ...난 잘 모르겠는데. "
성급한 일반화는 안 좋은 거야, 라고 덧붙였다. 보편적으로 다들 좋아한다라, 아까 말했던 것처럼 나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걸 좋아한다는 소린가. 음, 역시 나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 생각보다 몸 안 좋았구나, 너. "
중학교 1학년 전까지는 태양을 사진으로만 봤다니, 내가 생각한 것을 뛰어넘어서 나는 놀란 눈치를 살짝 보였다. 그러다가 금방 평소의 무표정으로 돌아왔지만 말이다.
" 그러고 보니까, 레벨은 몇이야? 능력은? "
잘 생각해보니 서로 그것을 소개하지 않았었다. 말하고 나서 나는 마지막 한 입을 먹어서 케이크를 끝냈다. -
756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9:11:55중간에 답레가 한 번 날아가버렸어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늦어버렸네요. 마루주 죄송합니다...! -
757 건-진해 (34889E+53) 2016. 7. 14. 오후 9:14:16평범한 귀신의 집이었지만 옆의 사람은 뭔가 좋지 않은 걸 생각하는 눈치였다. 불만...? 이라도 있는 걸까. 워낙 포커페이스적인 표정이라 잘 알 수는 없었다. 자신이 참견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해 말을 걸지 않았다.
"저지먼트... 그런가요? 진해 선배. 같은 학교 선배는 아니지만 학년으로는 위니까 그렇게 불러도 되겠죠."
호은 학교에는 선도부라고 할 만한 조직의 활동이 거의 없었지만,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 것 같았다. 어울리는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구나. 살짝 웃는다.
"어라, 감사합니다. 바로 들어갈까요?"
먼저 한 걸음을 뗐다. -
758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9:17:35"......에..?"
대체 이 휠체어 뭐인거야?! 이거 휠체어 맞긴 한거지?! 어째서 갑자기 뒷쪽에서 한 사람 정도가 설 수 있는 발판과 손잡이가 나오는건데?! 아니, 그전에 어째서 이런걸 나에게 보여주는건데?
설마, 나보고 이걸 타라는건가? 자기가 태워준다는건가? 아니아니아니. 그런거겠지. 방금전에도 태워다준다고 했잖아.
물론 태워다 준다는 마음은 고마웠지만, 순간 난 저기에 정말로 타도 되는지 강한 의문이 들었다. 그러니까 뭐라고 하면 좋을까. 저걸 타면 방금전처럼 엄청난 속도로 쌔애애앵 하고 달린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어어어어...하지만, 여기서 내가 안 타면 겁쟁이라고 몰아붙히는거 아닌가? ...으으으음... 그건 싫은데. 아무리 그래도 난 남자고...! 여자친구 있고...!! 용기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잠시동안 내적갈등을 일으키다가, 난 조심스럽게 그 발판에 올라타고 손잡이를 손으로 꽉 잡았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정말로 꽉 잡았다.
"일단 한가지만 정정할게요. 메이드복 좋아하는거 아니거든요! 누, 누가..그런걸 좋아한다는거에요! 그런거 절대로 아니에요! 그, 그런 하늘하늘한 옷...그, 그런건..그....어떻게보면 파렴치한 옷이잖아요! 그, 그런 옷을 내가 왜 좋아해야하는건데요?! 진짜로 그런거 아니거든요! 그, 그냥 밥 먹으러 가는것 뿐이거든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나..나는 한번도 메이드복에 대해서 말한적 없어! 없다구! 절대로 없다구!!
....괜히 신경쓰여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그리고 출발준비를 마치고 손잡이를 더 꽉 잡았다. 그래도 이 사람, 아무리 그래도 뒤에 사람 태우고, 질주를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아무리 그래도..?
//건주 하이하이에요! 어..그리고 지희주. 계속 못 본건지, 아니면 일 때문에 제대로 못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마루주가 휠체어 관련으로 질문하는데 답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759 우마루 (87267E+55) 2016. 7. 14. 오후 9:17:50"아아....그런가요? 뭐 그건 취향차이니까요."
그럴수 있다고 납득한뒤 달달한 카페라떼를 입에 가져다 댑니다. 각자 취향은 다르니까. 서로의 취향까지 따져가며 논하는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이 이야기는 그만하는게 낫겠네요...
"네....뭐 그렇게 담백한 리액션을 보여주시는분은 또 처음이네요..."
정말로 리액션이 옅으시다.... 살짝 놀릴려고 충격고백까지했는데 직접 관찰하지 않으면 모를정도의 희미한 리액션이라니....뭐 살짝 기운이 빠지네요...
"뭐, 정정당당한 레벨 0에요. 뭐 레벨을 높일 의욕이라던가 이런것도 없지만요....단지....여러분과 이렇게 있을수만 있으면 행복해지니까, 언제까지나 곁에 있고싶을뿐이죠. 능력은 저번 폭주사태로 보면 텔레포트 관련인것같아요. 옷가지라던가 여러가지, 없어졌으니까"
아! 케이크 아껴둔거였는데!....아깝게 됐네요..... -
760 우마루 (87267E+55) 2016. 7. 14. 오후 9:18:48농담을 던졌는데 안받아주시면 쓸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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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9:20:23???????
잠깐 정주행좀... -
762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9:21:19아 이 휠체어요? 비밀결사 매발ㅌ...읍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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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우마루 (87267E+55) 2016. 7. 14. 오후 9:23:19몇억이면 됩니까(멋진미소, 007가방. 뽀각, 우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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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후 9:24:52밤이 되니까 또 북적북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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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후 9:25:22어서오세요 건주! 오늘은 마음껏 답레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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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9:25:34대체 인첨공은 뭐하는 곳이죠? 어째서 이런 거래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거죠?(동공지진)
호..호은골은...호은골은 자연이 아름다워요!!(메아리 -
767 우마루 (87267E+55) 2016. 7. 14. 오후 9:25:43모오두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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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지희 - 하늘 (22904E+54) 2016. 7. 14. 오후 9:26:58"그럼 꽉잡아!"
...기대를 배신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인지상정! 그대로 풀 속력을 밟아서 목적지까지 달린다. 뭐 마침 나도 식사가 하고싶던 참이었구... 이럴때 아니면 또 언제 이런 귀여운 친구를 놀려먹겠으며, 실제로 이렇게 운반할때 안정감이나 성능 감소가 일어나는지 테스트해볼 생각이다. 뭐, 기절 안했으면 용한것이려나. 아무래도 이런 운송수단은 처음일테니. 역시 속도는 속도! 10분정도 지나지않아 해당 장소에 도착했다.
"도착~"
탑승 소감이 어떠니? -
769 지희주 (22904E+54) 2016. 7. 14. 오후 9:27:39후후후...이건 비매품이란다?
이따 집 도착해서 답레 줄게! -
770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9:28:16이럴땐 하늘이의 운명을 결정해줄 다갓이 나올 차례..! 나와라! 다갓!!
.dice 1 2. = 2
1.하늘이는 기절 직전의 상황입니다.
2.하늘이는 아직 정신줄은 잡고 있습니다. -
771 건주 (34889E+53) 2016. 7. 14. 오후 9:29:46>>765 안녕하세요~! 무리는 마시고 잘 부탁드려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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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9:30:04" ...음, 내가 남들과 다르다고 한다면 다른 거지. 좀 안 좋은 쪽으로 말이야. "
어깨를 살짝 으쓱이면서 내 리액션에 나름대로의 평가를 하는 우마루에게 그렇게 대꾸해주었다. 안 좋은 쪽으로 다른 건 맞지. 그야, 좋은 쪽으로 다른 건 없는 것 같으니까.
" 아, 그렇구나. "
많이 남지 않은 카페라테를 홀짝이고는 그렇게 반응하였다. 그럼 훈련 같은 것도 나를 포함한 남들처럼 매일매일 하는 사람이 아닌 건가. 뭐, 굳이 레벨을 높여야 한다는 소리는 없으니까 내가 관여할 부분안 아니지만.
그런데 텔레포트라. 잘 훈련해서 레벨을 높인다면 꽤나 유용하게 쓰일 능력일 것 같은데.
" 이쪽은 레벨 1. 능력은 코르크 오프너. 압력을 다루는 능력이야. 최근에 레벨이 올라가서 능력의 위력도 세지는 않아. "
아래를 살피다가 어떤 사람이 모르고 떨어뜨린 듯한 풍선을 하나 들고는 손 위에 올려놔 머릿속으로 연산을 해 안의 기압을 높여 터뜨렸다. 한 이 정도? -
773 하늘-지희 (05901E+56) 2016. 7. 14. 오후 9:35:28"우와아아아아아아악!!!"
사람살려어어어어어어!!
오. 하늘이시여! 제가 뭘 그리 잘못했단 말입니까?! 어찌하여 저에게 이곳에 오고 나서 이런 시간을 주십니까! 아니, 그 전에 이 사람도 이 사람이야! 뒤에 사람 타고 있잖아! 으아아아아! 멈춰! 멈춰! 멈추라고!!
머리카락을 스치는 바람 소리가 너무나도 차갑게 내 귀를 스쳐서 지나가기 시작했다. 정말로 무시무시하기 짝이 없는 속도감. 그 속도감을 난 다이렉트로 느끼고 있었다. 이거 롤러코스터보다 더 무섭잖아! 아니, 차라리 롤러코스터는 안전벨트라도 있지. 이건 안전벨트도 없다고! 이거 손 놓으면 난 팅겨나가잖아! 안돼! 난 살고 싶어! 아직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단 말이야!
무엇보다도 그 애를 두고 혼자 저 세상으로 간다거나 할 순 없어! 무엇보다도 부모님보다 먼저 죽으면 불효라고 그랬어! 사..살고 싶어!! 정말로 살고 싶어!
진짜로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난 손잡이를 꽉 잡았다. 몸이 뒤로 밀려나는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어떻게든 꽉 잡고 버티고 버티고 또 버텼다.
그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휠체어는 멈춰섰고, 나는 그저 멍하게 그 자리에 서 있었다.
하하하...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난 살아있는건가. 여기 천국 아니죠?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 마중나왔다거나 그런건 아니지? 저기, 린비야. 나 아직 이 세상에 살아있는거겠지?
그저 멍하게 있는 도중, 도착이라는 목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난 그것을 듣고서 나도 모르게 땅에 내렸고 그대로 털썩 쓰러져버리고 말았다. 아직 정신은 붙어있다. 하지만 너무 어지러워서 도저히 일어 설 수가 없었다.
"어버...어버버버...어버버버...어버버...어버버버버.."
2번 다시는 저런거 안 탈거야. 절대로 안탈거야..나... -
77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9:36:13하다못해 크로스오버에서도 이렇게 고통받다니. 이는 필시 무슨 음모임이 틀림없습니다.
아. 그리고 모카고 캡틴 하이하이에요! -
775 예온 (13717E+56) 2016. 7. 14. 오후 9:36:23어...음.. 호은골은... 호은골은.. 자연이 아름답고 사기캐들이 모여요?! 파이터즈 4랑 머니 4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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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예온 (13717E+56) 2016. 7. 14. 오후 9:37:48안녕하세요 모카고 캡틴.
녹차맛은 정말 맛없지 않는 이상 기본 이상을 보장해 주네요.. -
777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9:38:1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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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9:40:51그나저나 크로스오버 스레의 777을 먹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려나요!(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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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9:42:21"딱히, 다르다고해서 나쁜건 아니니까요."
어깨를 으쓱하는 이안선배를 바라보며 대답합니다. 확실히 리액션이 없는게 아닌, 구분할정도만 된다면 충분히 대화를 해 나갈 수 있으니까요.... 지호선배도 기본적으론 포커페이스지만 일단 소통은 될정도니까 상관없죠.
"네, 그런거죠"
개인적으로 귀찮은것도 있고... 괜히 훈련에 열을냈다가 몸이 나빠지면 그건 그것대로 적반하장이니까요....
"오오.....대단하다.... 이능력은 봐도봐도 신기하단말이죠~"
물론 쓰레기는 제가 치워야겠지만요. 고무풍선 찌꺼기를 한손에, 남은 쟁반에 컵과 그릇을 담고 카운터로 가서 정리합니다 -
780 진해-건 (98431E+57) 2016. 7. 14. 오후 9:44:13"그러면 저는 최건 후배라고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학교도 아니고 방문객이었지만, 굳이 바로잡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건이 편하게 부르는 명칭으로 계속 부르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진해도 거기에 맞춰 부르기로 결심하며 건의 들어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진해 먼저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어두컴컴한게 외부로부터 제대로 빛을 차단해놓은 듯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부딪치지 말라는 정도로만 약한 조명만 있었고 어두운 상태에서 진해는 그 빛만 따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두우니 조심해서 따라오십시오."
뒤에서 따라 걷고 있을 건에게 말을 걸었으나 대답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최건 후배?"
역시 들리지 않는 대답. 이상하게 생각하여 뒤를 돌아보았으나 건의 모습은 어느새 사라져 있었습니다. 정해진 길이 없어서 가까이 보이는 대로 걸어가느라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입니다. 진해는 건을 제대로 챙기지 못 한 것에 후회하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바로 그 때, 무언가가 빠르게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건이었나 싶어 다시 앞으로 재빠르게 고개를 돌렸으나 어두컴컴한 배경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몇걸음 지나가는 순간, 무언가가 떨어지려는 소리가 들려 재빠르게 몸을 낮춰 쭈그려 앉습니다.
진해가 앉자마자 상반신만 남은 해골이 위에서 떨어져 거꾸로 매달려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부딪혔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좌 우로 해골의 상태를 봤지만 별 이상이 없어 보이는 해골. 그러나 고개를 까딱까딱거리는 해골의 모습에 뭔가 이상이 있나 싶어 천천히 걸어가 자세히 살펴보려는데...
"끼긱..끼긱..끄와아아아아!!!!!"
해골의 팔이 움직임과 거의 동시에 진해의 오른손이 해골의 목을 붙잡고 벽으로 꽂아버립니다. 해골이 진해의 양 어깨를 꽉 붙잡고 시끄러운 괴성을 내지르는 동안 진해는 이제서야 사태파악을 합니다.
잠깐만, 이거, 저지먼트 담당, 구매한 비품, 손상...
등 뒤에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움직였으면 자신의 실수로 저지먼트의 예산에 손실이 있을수도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천천히 해골을 몸에서 떼어놓자, 해골은 진해의 눈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다시 건을 찾기 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봅니다. -
781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9:51:27" 그리 대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보다 더 대단한 능력도 많고. "
터지는 바람에 큰 조각으로 갈기갈기 찢겨서 땅에 떨어진 풍선 찌꺼기를 묘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쓰레기통에 넣어야겠다 생각하고는 주우려다가 우마루가 먼저 집어들어서 그냥 원래 자세로 돌아갔다. 대신 안 해줘도 괜찮은데, 라는 말은 목구멍에서 멈추고 말았다.
카페라테를 모두 마시고는 나도 일어나서 카운터로 가서 그것을 내 나름대로 정리하였다.
" 뭐, 꼭 초능력자만 스킬아웃들을 제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네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봐. "
훈련은 딱히 안 한다는 그의 말을 떠올려내면서 조언 비슷한 말을 건네주었다. 사실 이건 초능력자인 사람도 마음속에 담아놔야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초능력에만 너무 의존을 하면 그건 그것대로 안 좋은 일이니까.
" 그건 그렇고 축제 하니까 나쁘지만은 않네. 외부인들과도 소통하고... "
정리를 하고 나서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내가 그것을 말했다는 것을 잠시 후 깨달았으나 굳이 부정하거나 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이유라면 뭐, 그런 게 있다. -
782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9:51:44저 해골을 연출했을 학생분에게 절로 눈물이 흐르는군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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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9:57:17>>782 해골 연출한 학생 : 으아아아아ㅏㅏ아 뭐야!! 내 해골 부서지겠다!! 아아아아ㅏ아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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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건-진해 (34889E+53) 2016. 7. 14. 오후 9:58:29어둡네... 한 발을 들여놓자 조명이 없어서일까, 외부보다 훨씬 서늘한 공기가 몸을 감쌌다. 몇 걸음 걷지 않아 갈림길이 나왔다. 흐릿한 형체의 뒤를 따라 오른쪽으로 돌았다. 푸르스름한 조명이 비치는 곳으로 나와서야, 그게 선배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아. 망했네. 출구에서 만나는 수밖에 없나...? 일단은, 최대한 찾아봐야지. 여유롭게 걷던 중 덜컹, 하는 소리가 났다. 이어 발소리 비슷한 것도.
"...선배?"
찾았잖아요, 하며 뒤를 돌아보려는데 뜻밖에 특수 장치가 된 벽에서 튀어나온 것은 귀신 분장을 한 사람이었다. 다만 타이밍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선배를 보려고 휙하고 뒤돌고 있었던 나와 귀신은 전력으로 이마를 박았다. 통증에 골이 얼얼했던 것도 잠시. 예의바르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했다.
"일행인 줄 알고..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걸음을 떼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 놓았구나.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눈앞에 있는 문을 열고 다른 방안으로 들어갔다. -
785 우마루-최이안 (87267E+55) 2016. 7. 14. 오후 10:00:15"뭐어, 일단 바깥사람들을 놀래줄 마술로는 충분하잖아요? 우리 인간을 뛰어넘은 기술인건 부정할수도 없고요....."
초능력이란걸, 절대로 경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린 동경하던 꿈을향해 왔고, 초능력은 우리들의 도...아니 꿈의 결정체잖아요? 레벨 1이라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요.그렇게 생각하며 카운터에서 다시 준비를 합니다. 저녁시간은 이미 지났으니, 점점 더 사람이 오기 시작하겠죠.
"마음만같아선 안티스킬에 파워드슈트 지원을 부탁한다 말하고싶은데.... 돈이 문제가 아니고 민간기업에서 사더라도 면허가 없으면 안된다그러고. 학생이라 안된다그러고.... 에초에 현장에서 맨몸으로 뛸수 없는사람 도와주는셈치고 좀 허락좀해주지....뭐 그래도 서포팅 하나는 원거리에서도 자신 있으니까. 선배도 저를 믿어주세요, 누구도 죽게 하지 않을테니까"
굳게 다짐한 맹세를 다시한번 입밖으로 냅니다. 저지먼트 제 0목표. 그 누구도 죽게 놔두지 않는다. 최소한, 살리려는 노력을 한다....제 개인적인 목표지만요.
"당연하죠, 항상 다른사람들을 만나는건 두근거리는 일이잖아요? 70억개의 색중. 한가지, 두가지 색이 아닌, 더 수많은 색이 합쳐져 일상을 만들고, 그런 색에 익숙해질대쯔음 다른 색을 만나고.... 새로운 색을 만난다는건 언제든지 신나는일이잖아요?" -
786 이안 - 마루 (99944E+56) 2016. 7. 14. 오후 10:14:23" ...믿지 않겠단 소리는 안 했어. "
우마루의 말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시선을 아래로 내리고는 나지막히 말했다. 누구도 죽게 하지않을테니까...이 말이 왜 이렇게 묘하게 와닿는 건지 모르겠다.
" 너는 어떻게 그런 낯간지러운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거야... "
감성에 포인트를 준 글 같은 데에서나 나올 법한 말을 우마루가 말하자 나는 무표정을 한채로 혼잣말을 하듯이 말끝을 살짝 흐렸다. 지구의 70억 명 정도의 인구를 색에 비유하는 것도, 사람이 만나는 것을 색이 합쳐지는 것에 비유하는 것도...음, 그런 말들이 자주 나오는 책들을 즐겨읽기라도 하나?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언제나 신난다라... "
아주 작은 크기로 중얼거렸다. 이런, 원래는 마음속으로 말하려고 했는데 그게 무심코 입밖으로 나와버렸네.
" 뭐, 넌 그렇게 생각하나보지. 아, 이제 손님이 다시 점점 늘어나고 있네. 우리도 다시 일 시작하자고. 참, 커피랑 케이크는 잘 먹었어, 나름대로. "
서빙용 쟁반을 들고는 다시 일을 시작할 준비를 하였다. 다시 일을 시작하자 말하고는 뒤로 돌고 몇 걸음 앞으로 걷다가 들어오는 손님과 마주쳐 "어서오세요."라고 무표정으로 맞이해주었다.
//막레 부탁드릴게요! -
787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10:14:59...그 사이에 얼어있었다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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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0:16:02조용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모두의 일상을 말이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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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가회 (31964E+56) 2016. 7. 14. 오후 10:17:43가회주 갱신. 왠지모르게 방 앞 복도와 침대밑에 바퀴벌레 비슷한게 발견됩니다.
뭐, 조그마하니 상관 없겠죠? -
790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10:18:11>>788 그렇군요!(옆에 앉기(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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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후 10:18:37뭘까요.. 눈이 매운데.. 으아ㅏ 공기가 건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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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10:18:52가회주 어서오세요! 바퀴벌레 비슷한 거라니...!(동공지진) 번식하기 전에 어서 퇴치하셔야만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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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진해-건 (98431E+57) 2016. 7. 14. 오후 10:19:01다시 돌아다니던 중, 이번에는 앞에 웬 여학생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입고 있는 교복으로 보아 목화고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키도 자신과 비슷해보이는 여학생이 보이자 진해는 앞으로 다가가서 말을 걸었습니다.
"혹시, 길을 잃으셨습니까?"
여학생은 진해의 말을 듣자 획 돌아보더니 반가운 표정으로 진해의 손을 잡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와아, 사람이구나 반가워! 어디로 나가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언니 목화고 맞지?? 내가 1살 적으니까 그러면 언니라고 부를게?"
중학생? 여학생의 모습을 위아래로 훑던 진해는 여학생의 이마에 핏자국과 구멍...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보고 말했습니다.
"이마, 괜찮으십니까? 상태가 위급해보입니다."
그러나 여학생은 자신의 이마에 손을 갖다대더니 별거 아니라는 듯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으응? 아, 이거. 아무 것도 아니야! 언니언니! 언니는 어디로 해서 들어왔어?"
왠지 수다스러운 여학생의 질문에 진해는 곧바로 대답합니다.
"저쪽 길을 통해서 들어갔습니다."
"아아 고마워 언니! 예나 지금이나 목화고는 친절하다니까! 나 조금 바쁘니까 먼저 나가볼께 안녕! 엌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 또 넘어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달려나가려다 다시 넘어지고 다리를 문지르며 어색하게 나가는 여학생은 곧바로 떠났습니다. 누구였는지 물어보기도 전에 사라져버려 제대로 대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목화고를 잘 아는 걸로 봐서 친구라도 있는 모양입니다. 다행히 이곳에는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일단 이곳에서 기다려보기로 할까 망설이는 동안에 건이 들어옵니다.
"마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안내해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건을 향해서 사과를 하며 나가는 길은 저쪽 같다는 말과 함께 방금 전 그 여학생이 나간 방향을 손으로 가리킵니다. -
794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후 10:20:19>>793 "1살 적으니까"는 스루해주세요! 잘못 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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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10:20:31모카고 캡틴도 어서오세요! 눈이 매우신 거예요?! 그거 아프잖아요!(제 2차 동공지진) 어어...어어...눈을 씻으신다든가!(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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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후 10:21:54이상하게 눈이 매워서 눈물이 막 나요.. 눈을 씻는법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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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0:22:50가회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그런 벌레는 빨리 잡아다가 밖에 갖다버려야합니다. 아무리 작아도 말이죠!
그리고 모카고 캡틴도 하이하이에요! 근데 갑자기 눈이 왜...?! -
798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후 10:24:04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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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건-진해 (34889E+53) 2016. 7. 14. 오후 10:24:34방안으로 들어가자 뜻밖에 선배가 있었다. 반가운 표정을 지어보인 것도 잠시.
"...저쪽 맞아요?"
살짝 미심쩍은 표정으로 출구라고 가리킨 방향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선배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여기에는 내가 더 늦게 오기도 했고. 갈까요, 그럼? 하고 중얼거리며 한 발을 더 딛었다. 선배, 혼자 헤멨었으려나. 길을 잘못 든 건 자신이었고 같이 있다고 해도 딱히 의지가 되진 않았겠지만, 역시 돌아다니는 동안 조금은 걱정됐었다.
"괜찮았어요?" -
800 캡틴 ◆1lucdq238k (639E+55) 2016. 7. 14. 오후 10:26:28어아아ㅏㅏ 잠시잠시 눈이 욱신거려서 잠시만 쉬었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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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10:27:13>>796 세면대나 대야 같은 데에 물 충분히 담아 놓고 눈을 안에 넣어서 몇 번 깜박인다든가, 물이 아래로 떨어지게 틀어놓고 거기에 눈을 대서 몇 번 깜박인다든가 그런 방법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자가 더 안정적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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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겨울주&이안주 (99944E+56) 2016. 7. 14. 오후 10:27:59는 한 발 늦었네요. 푹 쉬셨다 오세요 모카고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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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0:28:48잘 다녀오세요! 모카고 캡틴! 눈을 씻는 법은 >>801에서 잘 설명이 되어있으니까 꼭 하세요. 괜히 내버려뒀다가 더 커지면 안되니까요.
음. 그거와는 별개로 정말 모두가 제대로 크로스오버를 즐기는것 같아서 호은 학교 스레주로서는 정말로 만족스럽습니다! -
804 진해-건 (98431E+57) 2016. 7. 14. 오후 10:38:06"...빨리 이곳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등의 땀이 채 식지 않은 채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말했습니다. 괜히 이곳에서 더 있었다가는 더 많은 실수를 유발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저지먼트가 준비해놓았던 것들을 망쳐놓아 저지먼트 예산을 다 깎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좀 전에 해골과 마주쳤을 때에도 제대로 힘조절을 하지 못해 망가뜨릴 뻔했는데 지금 상태에서는 반사적으로 능력까지 써버릴 수도 있는 상태였습니다.
"바깥 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습니다. 이곳이 확실합니다."
계속해서 안심시키는 말을 하고서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빛이 보였습니다. 근처에 있던 유령의집 담당 부원이 찾아와 물어봤습니다.
"어때, 저지먼트라도 재미있지 않았어?"
"길이 복잡해서 나가기가 힘들었습니다. 방금전 나온 여학생이 없었으면 늦게 나왔을 겁니다."
그러나 담당 학생은 머리를 긁적이더니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여학생? 너 나올때까지 아무도 안 나왔는데?"
"출구쪽에도 장치가 있었습니까? 저와 비슷한 키의 다른 학교 학생이었는데."
"아니아니, 출구에는 아무것도 해 놓지 않았어. 이상하네..."
곧 담당 학생은 누군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알았다는 말과 함께 진해와 건에게 짧은 인사를 남기고 어딘가로 가버렸습니다.
"..마저 말하자면, 다시 들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숨을 내쉬며 말한 진해였습니다. -
805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0:40:04잠깐만...그럼 그 여학생은......?!
지호:...환각계 학생이 장난이라도 친거겠지.(귀신의 집 안쪽에서 크기 변환으로 놀래키던 역할 수행중) -
806 진해주 (98431E+57) 2016. 7. 14. 오후 10:40:47흔한 귀신의 집의 클리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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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건-진해 (34889E+53) 2016. 7. 14. 오후 10:51:44"나가죠."
별 생각 없이 동의를 하고 걸었다. 의외로 정말 출구였다. 와, 감이 좋은 건가? 아니면 누가 알려줬던 건가? 대화를 들으면서 어쩐지 알 수 없는 표정이 되어갔다. 정말 귀신이라도 보고 나온 거 아니야, 이 선배는....?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서 전혀 겁먹은 표정이 아니었다. 그냥 길이 복잡한 게 싫었던 건가.
"그런가요?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멋대로 제안한 데에 동행해줘서 고마워요."
어쩔까 이제. 고개를 살짝 갸웃하면서 시계를 쳐다보았다. -
808 태양주 (64294E+55) 2016. 7. 14. 오후 10: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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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진해-건 (98431E+57) 2016. 7. 14. 오후 10:59:26"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때로는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날이 있는 법입니다. 그런 날이 오늘일 줄은 진해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겠죠. 그래도 이런 기회도 있다는 점이 진해는 싫지 않았습니다. 나름 새로운 경험인 것입니다.
"저도 즐거웠습니다. 기억에 남을 정도입니다."
저지먼트로서 해야할 일을 한 것이라는 말은 하지 않고 제안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시간이 오래 지났습니다. 최건 후배도 바빠보이는지 시계를 쳐다보고 있고.
"바쁘시다면 가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저지먼트 부실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평소에는 부실에 있으니 그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진해는 학교 지도를 하나 꺼내어 건에게 내밀었습니다. 이미 자신은 길을 알고 있으니 필요한 사람에게 주면 그만입니다. -
810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01:33태양주. 또 야구가 진건가요? .....ㅠㅠㅠ(토닥토닥)
하지만 여기서는 흉포화하면 안되는거에요! 여긴 우리 호은 학교만의 장소가 아닌거에요! -
811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06:08그건 그렇고 아까부터 물어볼까 하다가 만건데..저만 인증코드가 ◆yvn/.HIFck 이렇게 표현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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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건-진해 (34889E+53) 2016. 7. 14. 오후 11:06:11"부실이요? 아."
동아리라고 했었으니까 일단 그런 게 있겠구나.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받은 지도 덕분에 도움을 청할 일은 없겠지만. 딱히 바쁘다기보다는 너무 오래 붙잡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길 헤메느라 고생하셨으니까 얼른 할 일 끝내고 조금이라도 일찍 돌아가서 쉬시는 게 좋을 거라고 판단을 내렸다.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 주신 것도."
만날 일이 또 있으려나. 잠깐 고민하다가 씩 웃어보였다.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즐거웠어요!"
꾸벅, 목례를 했다.
/ 수고하셨습니다 진해주 ;D 바쁘신 와중에 고생하셨어요! -
813 시원주 (22581E+53) 2016. 7. 14. 오후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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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태양주 ◆yvn/.HIFck (64294E+55) 2016. 7. 14. 오후 11:09:07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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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름 없음 (98431E+57) 2016. 7. 14. 오후 11:09:12건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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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태양주 (64294E+55) 2016. 7. 14. 오후 11:09:51>>811 아뇨. 저도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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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11:59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진해주와 건주는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태양주의 옆에 제 인증코드가 보여서 아니..어떻게 알았지?! 하고 기겁하고서 깜짝 놀랐습니다.(동공지진) -
818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24:00그리고 시간은 정지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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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설현주 (17634E+49) 2016. 7. 14. 오후 11:29:54내가 시간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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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30:45그리고 저는 그런 당신을 반겨줍니다. 설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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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신가회 (11213E+56) 2016. 7. 14. 오후 11:30:46내가... 시간을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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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31:01시간을 자꾸 멈추게 하면 안되는거에요! 가회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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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설현주 (17634E+49) 2016. 7. 14. 오후 11:36:21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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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45:50모두 다 하이하이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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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설현주 (17634E+49) 2016. 7. 14. 오후 11:47:19엄청나게 멍청한 부장개그가 생각났지만 말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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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11:49:06나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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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51:21나은주 하이하이에요! 늦은 시간 갱신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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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설현주 (17634E+49) 2016. 7. 14. 오후 11:52:27나은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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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11:53:35음.. 늦기는 늦었네요... 하지만 저의 시간은 이제부터입니다 :3
사실 급약속이 잡혀서 나갔다 와서 그래요 :3... -
830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54:16시간이 이제부터라니.. 오늘 아직 금요일이 되려면 불목을 즐기실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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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설현주 (17634E+49) 2016. 7. 14. 오후 11:55:54불목이라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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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11:57:31불목불금인겁니다 'ω' 예에!
설현주 안녕하세요! -
833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57:52....>>830 아직 금요일이 되려면 멀었는데 불목을 즐기실 생각인가요?! 입니다. ...뭐지..왜 저리 많이 날아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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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나은주 (56993E+54) 2016. 7. 14. 오후 11:57:59그런데 그 전에 다른 의미로 불목이 될 것 같네요...
...너무.. 더워요... -
835 하늘주 ◆yvn/.HIFck (05901E+56) 2016. 7. 14. 오후 11:59:04음. 지희주는 이대로 돌아오지 않는 모양이로군요. 뭐,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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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율주 (74927E+56) 2016. 7. 15. 오전 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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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04:02율주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고 역시 율주는 금손입니다. 율이 너무 귀여워!
모카고 여러분! 저게 호은 학교의 막내이자, 공식 귀염둥이인 율이입니다! -
838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04:34역시 금손... 마지 금손....
굉장해요...:0 -
839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05:48호은 학교 막내였군요! 으으 귀여워... 귀여워요...
모카고로 납ㅊ읍읍 -
840 율주 (74927E+56) 2016. 7. 15. 오전 12:06:40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금손이 아닙니다(죽은눈)
손이 느린걸요! -
841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08:25흐느적흐느적. 잠깐 존 것 같은데 한시간이 좀 안되게 졸았네요. 아니 어차피 지금 자야하긴 하지만... 잠깐 잡담정도는 괜찮겠죠(근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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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전 12:08:35>>834
(우리가) 불타는 목요일... -
843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09:27(나는 왜 자꾸 인사를 까먹는가)(아직 치매가 올 나이는 아닌데)
다들 안녕하세요! 밤에는 바람이 차갑네요.. 이틀인지 뒤엔 또 비가 온다고 하던가요.. -
844 율주 (74927E+56) 2016. 7. 15. 오전 12:10:1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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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10:41아 참, 율주, 예온주 어서오세요 :)
바람이... 차갑..다고요...? 여기는 밤이 아닌가...(불탄다(갸아아악
토요일엔 비가 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때까지는 덥겠죠...ㅠㅠㅠㅠ -
846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11:55밤바람이 굉장히 차가워서 다른 데에도 나눠주고 싶다는 생긱이 들었어요. 바닷바람이라서 아주 약간의 소금기만 빼면 에어컨 저리가라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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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13:06어째서 크로스오버를 하는곳마다 율이를 납치해서 데려가겠다고 말하는거죠?!(동공지진)
그리고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
848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13:40낮에는 엄청 시원했고 밤에는 추울 정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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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율주 (74927E+56) 2016. 7. 15. 오전 12:14:04납치!
(팝콘) -
850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14:27그야 납치할만큼 귀여우니까...?
밤바람이 차가운 곳은 부럽네요... ...아니 잠깐 여기도 바다쪽이긴 한데... 왜째서...;ㅁ; -
851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14:46다들 안녕하세요. 확실한 건 다들 더워하시는 것 같으니까 차가운 바람이 그쪽으로 막막 불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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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율주 (74927E+56) 2016. 7. 15. 오전 12:16:45더워요.차가운 바람...(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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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17:21여기도 덥습니다.. 하하하. 정말 더워요.(죽은 눈)
그리고 율이는 못 줍니다! 율이는 하늘이가 가장 귀여워하는 후배 A라고요! -
854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19:12예온주는 예전부터 선풍기만 구비된다면 여름은 문제없었습니다...는 거의 문제점은 이사온지 몇 달인데 방이 영 정리가 덜 되어서 선픙기가 없어서 8월이 걱정되네요. 어쩌지.
그래도 날씨.. 날씨갓님에게 빌면 좀 나으려나요...? -
855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19:30>>853 그럴수록 빼앗고 싶어지는 법이죠...라니 또 위험한 스위치가 올라갈 뻔 했네요 :)
여기도 차가운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네요.. 차갑진 않지만 바람은 부니까 그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
856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20:26선풍기를 하나 사시는게 어떨까요?
...사실 저도 작년에 쓰던 선풍기가 고장난걸 잊고 있어서.. ...곧 하나 사려구요...
싼건 벌써 다 품절이라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사야할 것 같습니다...;-; -
857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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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25:51드..드라이아이스는 너무 차가우니까 안됩니다. 우리 모두를 얼게 할 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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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26:44저렇게 큰 드라이아이스라면 방이 시원해짐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과다로 호흡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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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29:36그럼 어쩔 수 없죠. 액체질소를 방 안에 부어버리는 수 밖ㅇ.....(농담이다)
아 그러고보니 액체질소는 의외로 싸다고 들었어요. 산소나 수소는 비싸고..(그 전에 위험하다) -
861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31:09그 액체~시리즈는 시원하다기보단.. 시원함을 느끼기도 전에 얼어 죽어버릴 것 같은데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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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31:50아무래도 예온주는 우리들을 다 얼려서 얼음동상으로 만든 뒤에 팔아버릴 생각임이 분명합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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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전 12:33:48드라이아이스...
아 제가 좀 이상한건지 제가 베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면 꼭 언제나 드라이아이스를 받아요.
그래가지고 그 드라이아이스를 가지고 준비해둔 음료수(게토레이 포카리스웨트등 탄산 없는 음료수) 에다가 퐁 넣고 휘저어서 슬러시 만들어 먹어요.
저같은 분은 없을거라 생각듭...니다. -
864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34:34아 저는 그런거 받으면 세면대에 넣어서 안개를 즐깁니다 :3
슬러시는 해본적 없지만... 어쩐지 해보고 싶어지네요 -
865 현우주 (2403E+61) 2016. 7. 15. 오전 12:36:47일주일의 반이 지났는데 난 왜 시간이 없ㅂ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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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37:01>>863 ......설현주...혹시 저세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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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37:27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요새 들어서 정말 많이 바빠진 모양이네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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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38:18현우주 안녕하세요 :)
많이 바쁘신가보네요...;ㅁ; -
869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전 12:39:59>>866
이런 바보짓을 하는사람이 나말고 있을줄이야. -
870 캡틴 ◆1lucdq238k (08393E+62) 2016. 7. 15. 오전 12:40:04그거 먹으면 안돼지 않아요..? 물에타서 먹어도 안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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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캡틴 ◆1lucdq238k (08393E+62) 2016. 7. 15. 오전 12:40:22아니아니 애초에 물에 넣으면 안개가 되버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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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전 12:41:10>>870
어차피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 탄소의 집합일뿐이니까 먹어도 상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
873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전 12:42:38>>871
물에 넣으면 사락사락 기화 되면서 물은 차가워지고 탄산이 생기게 되서 짠. 시원한 탄산음료. 가 되더라고요 -
874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44:11하....하지만 그렇게 하면 공짜로 슬러쉬를 먹을수 있단 말이에요! 얼마나 시원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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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44:29캡틴 안녕하세요 :)
뭐... 먹어도 죽진 않겠죠...:3 -
876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46:44베스킨라빈스에서 드라이아이스 무지 많이 받아서 여러가지 실험 했었는데..(어릴 적의 잔혹함에 부끄러워하고 있다)(미안해 비둘기야. 미안해 올챙아!)
아 그래도 액체질소 실험은 합법적으로 학교에서 했었으니까요. 아. 과학 방면에서 상당히 많은 걸 했었네요. 불꽃반응은 물론이고 개구리해부. 화학에서 강산실험.... 그리고 또..(손을 꼽아본다. -
877 태양주 (73263E+59) 2016. 7. 15. 오전 12: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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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하루&하나주 (6075E+58) 2016. 7. 15. 오전 12:48:17여긴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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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48:41태양주 안녕하세요 :)
짤잌ㅋㅋㅋㅋ 으아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근데 저거 뱀에 물린거라던데... -
880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48:50태양주와 하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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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전 12:49:07>>877
핫 이건 벌한테 쏘여서 얼굴 부은 개 사진이었던거 같은데! -
882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전 12:49:44>>879
어라 벌이 아니라 뱀이었나! -
883 예온 (28792E+56) 2016. 7. 15. 오전 12:50:43태양주랑 하루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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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50:55하루주 안녕하세요 :) 그쪽은 아침인가요! 좋은 하루 되시길 :)
>>881 어... 벌에 쏘여도 저렇게 되던데... 벌이나 뱀 둘중에 하나겠죠 뭐! -
885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2:54:35저 사진은 제가 아는게 맞다면 벌이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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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태양주 (73263E+59) 2016. 7. 15. 오전 12: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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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캡틴 ◆1lucdq238k (38611E+59) 2016. 7. 15. 오전 12:59:02야심한 새벽이지만 돌리실 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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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태양주 (73263E+59) 2016. 7. 15. 오전 12:59:44>>887 단문러인 제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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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00:10그렇다면 저는 관전을(팝콘(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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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캡틴 ◆1lucdq238k (38611E+59) 2016. 7. 15. 오전 1:07:12아 그럼 나은주랑 태양주랑 돌리시겠어요? 저는 그럼 한 턴 쉴게요! 텀도 길거같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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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07:14캡틴과 태양주가 돌리게 되는건가요? 이건 이거대로 재밌는 조합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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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08:11엣... 아니에요 캡틴이 돌리셔요 :0
저는 다른 일을 같이 하고있어서... -
893 현우주 (2403E+61) 2016. 7. 15. 오전 1:08:12허엉 나도 크로스 돌리고 시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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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캡틴 ◆1lucdq238k (38611E+59) 2016. 7. 15. 오전 1:09:00그러면 현우주 태양주 이렇게 돌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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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캡틴 ◆1lucdq238k (38611E+59) 2016. 7. 15. 오전 1:09:49사실 하는 일이랑 병행하면서 돌리려고 했는데.. 생각이 짧았어요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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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태양주 (73263E+59) 2016. 7. 15. 오전 1:11:07...뭐죠?(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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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13:48으음... 혼란스러워졌군요... 그렇다면 과감하게 다른 일을 던지겠습니다.
태양주 저랑 돌리시는건 어떠신가요? -
898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14:21(팝그작(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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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캡틴 ◆1lucdq238k (38611E+59) 2016. 7. 15. 오전 1:15:51재송함미다 현우주.. 일이 이렇게 되버릴줄은 으아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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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하루&하나주 (6075E+58) 2016. 7. 15. 오전 1:19:12캔디애플이 있어서 샀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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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6:42태양주 사라지신건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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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태양주 (73263E+59) 2016. 7. 15. 오전 1:27:06>>897 늦어서 죄송합니다.
선레다이스 돌려도 되겠습니까?
.dice 6 7. = 6
7/나은
그외/태양 -
903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29:02앗 계셨군요 :) 그럼 태양주가 선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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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태양주 (73263E+59) 2016. 7. 15. 오전 1:32:12>>903 예, 저네요. 무슨 상황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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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34:25태양주가 편하신대로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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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이태양 (73263E+59) 2016. 7. 15. 오전 1:43:34엄청 피곤하다, 가슴에 피로가 날아와 꽃힌다. 우리 학교 행사도 귀찮아서 잘 참가하지 않는 마당에 남에 축제에 놀러가서 놀아라? 155cm 여자아이에게는 무리한 요구입니다. 결국 여기저기 인파에 휩쓸려 다니며서 돌아다니기만 했을 뿐입니다. 무슨 파도풀이야? 이곳저곳 휩쓸려서 다니다가 결국에는 둥둥 떠다닐 뿐이라는 그거야?
"느아아아..."
벤치에 걸터 앉아서 아저씨같은 한숨소리를 내뱉습니다.
초능력이고 뭐고 당장 집에 가서 자고싶은 마음밖에 안든다. 이것도 수영장이랑 같네, 모든 상황이 끝나면 엄청 지친다는 거. -
907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45:55하지만 태양이가 집으로 돌아가려면 아직 2일이나 시간이 남았다고 합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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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박나은-이태양 (67317E+58) 2016. 7. 15. 오전 1:52:07벌써 늦은 시간, 축제 부스들도 마감을 하고 있었다.
부스를 마감하고 들어가는 학생들을 뒤로 하고, 나은이는 저지먼트로서 완장을 찬 교복차림으로 순찰을 돌고 있었다.
마감 시간 쯤 순찰을 돌고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 들어가지만 이것도 저지먼트의 할 일.
그렇게 순찰을 돌다가 벤치에 걸터 앉은 여학생을 발견해 다가갔다.
"저기, 괜찮으신가요?"
다가가던 중 느아아아...하는 늘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많이 피곤해보인다.. 기숙사로 안내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이만 기숙사로 가셔야 할 것 같은데요." -
909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57:21그렇습니다. 여러분은 모카고에서 나갈 수 없는 겁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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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58:59>>909 하늘:그..그럴리가 없어! 난 여기서 나가겠어!! (도주)
.dice 1 2. = 2
1.하늘이는 인첨공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2.하늘이는 인첨공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지만 모든게 꿈이었다. -
911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1:59:14...역시 영고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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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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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2:02:08여기서 이제 인첨공 관계자가 '좋은 꿈 꿨어?'하고 웃으며 물어오면 공포물 스타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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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태양 - 나은 (73263E+59) 2016. 7. 15. 오전 2:03:50마음 속으로 욕짓거리를 마구 내뱉고(그 중에 일부는 입밖으로도 내뱉으면서)짜증난다는 듯이 발을 구르다가 근처에서 들려오는 여자아이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그쪽을 바라봅니다.
응? 괜찮냐고? 괜찮냐아고오? 이게? 지금 이게 괜찮아 보이나?!! 장난하는거야?
"에? 괘, 괜찮습니다."
수긍해야 합니다. 초능력은 위험합니다. 아니 초능력을 제외하더라도, 내가 더 약할 것 같습니다. 것보다 나, 그렇게까지 처참한 모습인걸까. 걱정당해버렸다.
"기, 기숙사? 어, 어디지..."
생각해보니 인파에 떠밀렸다는 것은 길을 잃었다는 것 같습니나. 젠장. -
915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04:49이렇게 호은 학교의 이들은 전부 끌려가서 초능력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되는데....(두둥)
이렇게 되면 극장판 시나리오에서만 나왔던 호은골의 수호 여우신인 은여우 은호님을 불러오는수밖에...!(안돼 -
916 태양 - 나은 (73263E+59) 2016. 7. 15. 오전 2:05:02자꾸 '니다'가 '니나'로 쳐집니다. 오타의 기분이 처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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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하루&하나주 (6075E+58) 2016. 7. 15. 오전 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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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09:54갱신
잠이 안 온다.. -
919 박나은-이태양 (67317E+58) 2016. 7. 15. 오전 2:10:05의자에 앉은 여학생의 입 밖으로 조금씩 튀어나오는 거친 말에 살짝 움찔했다.
...피곤해서 많이 지치신 것 같군요..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데요... ..길을 잃으신건가요?"
기숙사로 가는 것을 권유하는 말에 대한 반응이 어디지...라는 것은...
기숙사의 위치를 모르거나, 길을 잃었거나 둘 중 하나다. 전자든 후자든 이 여학생이 외부에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반응.
살짝, 나긋하게 웃으며 나은이는 손을 내밀었다.
"그럼 제가 안내해드릴테니 같이 가지 않으시겠어요? 아, 저는 저지먼트니까... 안심하셔도 된답니다."
혹시라도 의심받을까 잠깐 저지먼트 완장을 잡아당겨서 확실하게 보여준다. -
920 하루&하나주 (6075E+58) 2016. 7. 15. 오전 2:11:25저런. 잠이 안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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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2:11:51>>916 모두의 기분이 처 되는거에요!!
태민&현주 어서오세요. 잠이 안오신다니... 그거 괴로운 일이죠... -
922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13:14>>921
ㅠㅠ
...고로 돌릴 분을 찾소!
기절할 때까지 돌려야지.. -
923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13:50태민&현주 하이하이에요! 음..잠이 안온다니. 하지만 학교에 가셔야할테니..어서 주무셔야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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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14:10>>923
재량휴업일! -
925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17:02>>924 세상에..어제는 개교기념일이고 오늘은 재량휴업일입니까?! 놀랍도다...(동공지진) 아..저는 지금 돌리기 힘든 상황이에요. 조금 있다가 자러 갈 생각이거든요.
일단 그 전에 새 판을 만들어야겠군요. -
926 태양 - 나은 (73263E+59) 2016. 7. 15. 오전 2:18:08"저지먼트..."
저지먼트라는 말을 듣고 입안에서 한번더 되뇌봅니다.
그러니까... 분명히 선도부 비슷한 거였지? 호은학교에는 선도부가 없지만 전에 있던 학교에는 있었다. 그러니까... 말이 좋아서 선도부지 사실상 양아치 집단이였기 때문에 원래 목적이였던 질서유지랑은 완전히 거리가 있었다. 그럼 저 저지먼트도 경계해야 하나...
그런데 그러면 기숙사로 못가잖아. 벤치에서 쟈야한다고....
"에... 감사합니다? 앞장서실래요?"
약간의 의문이 담긴 목소리로 말합니다. -
927 하루&하나주 (6075E+58) 2016. 7. 15. 오전 2:18:43잠이 안온다면 영원히 재워주지 (feat.하나)
하나 : 너부터 재워주마 (하나주를 팬다 -
928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22:22이번판은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고로 마음껏 떠드실고 폭파시켜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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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23:47>>927
..! -
930 하루&하나주 (6075E+58) 2016. 7. 15. 오전 2:24:02하늘주 하늘주
하늘주는 여기서 영고잖아?
던져도 돼? -
931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24:48그럼 돌릴 분이 없으니 잡답이나 해야지
-
932 박나은-이태양 (67317E+58) 2016. 7. 15. 오전 2:25:09"..에? 아, 네. 그럼 갈까요."
..어쩐지 의문형으로 들리는 듯한 말이었지만, 어쨌든 그 말대로 조금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게다가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자신에게서 조금 거리를 두는 듯 했다. 으음, 역시 외부에서 오신 분이라 그런 걸까요?
"...저는 박나은이라고 해요. 실례가 아니라면 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걷기에는 조금 어색한 감이 있었기에, 일단 이름을 물어봤다.
외부에서 온 것은 확실하고.. 이 다음에는 어떤 화제로 대화를 해야할지 조금 고민된다. -
933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26:13한번 생각해 본 각 캐릭터들의 UR급 한정카드가 아니라 일반 카드 효과
하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매 턴마다 33%의 확률로 아군의 전체 hp 30% 회복. 타입은 패션
지호- [부피의 지배자]:매 턴마다 33%의 확률로 적 전체의 공격력을 25% 저하. 타입은 쿨 -
934 하루&하나주 (6075E+58) 2016. 7. 15. 오전 2:26:42후후 영원히 자고싶다면 언제든 날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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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2:27:06친구가 잠이 안온다고 할때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이 있죠.
아주 간단하고 쉬워요.
일단, 부엌으로 갑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을 들고, 머리에 내려칩니다.
그러면 손쉽게 잠들 수 있어요. 다만 부작용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가끔 확률에 따라 영원히 잠들게 되거나 한답니다.
농담이에요. 양파를 썰어서 머리맡에 두면 잠이 잘 온다고 하더라구요. -
936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2:28:35노말카드는 스킬이 없지요(데레스테
레어부터는 스킬이 붙습니다. 고로 저 하늘이와 지호카드는 레어카드군요! -
937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30:46태민- [호전적인 격투가]:2턴 동안 일반 공격력을 450% 증가시켜 대상 한 개를 공격하고 50% 확률로 데미지의 60%를 흡혈한다.
현- [금강불괴]:4턴 동안 아군의 방어력이 60% 증가한다. -
938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31:00위에 UR 카드라고 되어있으니까요. 레어카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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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2:32:04SSR 프레임을 구하면 SSR도 만들텐데... 아직은 SR만 있어서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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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32:16>>937
태민&현을 갓오하 캐릭터로 만들 때 -
941 태양 - 나은 (73263E+59) 2016. 7. 15. 오전 2:32:17"......"
싸늘하다. 가슴에 어색함이 날아와 꽃힌다. 뭐든 이런건 항상 어색하다.
다른건 제쳐두고, 이렇게 친절하게 길 안내를 하는걸 보니까 양아치일 확률이 상당히 떨어진다.
"...에... 저는 이태양이라고 합니다. 16살, 여성입니다."
이름을 물어오는 여성 저지먼트에게 자기소개를 합니다.
음... 일단 누가봐도 양아치는 아닌것 같다. 그럼 이 학교의 선도부는 제대로 된 기능을 하고있는 모양이다. -
942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32:40>>937 그 UR 카드 갖고 싶군요! 엄청나게 강력한 카드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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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33:29>>934
(연락처를 삭제한다
>>935
하지만 잘 생각이 없다! -
944 태민&현주 (00026E+54) 2016. 7. 15. 오전 2:34:43>>942
카드가 아니다.
갓오하 캐릭터다.(엄근진
(잠시만 그러면 리더스킬도 써야되는데 -
945 박나은-이태양 (67317E+58) 2016. 7. 15. 오전 2:42:46"태양 씨군요.. 태양 씨는 인첨공 외부에서 오신 분 맞지요?"
여학생은 이태양, 자신보다 한 학년 아래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경어는 그만두지 않았다.
왜냐하면... 언제나 써왔기에 경어쪽이 훨씬 편했다. 경어를 쓰지 않는 자신은 어색할 정도로.
조심스레 화제를 인첨공 바깥에 대한 것으로 꺼내봤다. 외부에서 온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는 의도도 조금은 있었다.
"저는 아주 어릴 때 여기에 와서.. 밖에 대한 걸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그..."
조금 멋쩍어서 한 손으로 볼을 긁적였다. 유치원때부터 이곳에 있어서 밖에 있을때의 기억은 너무도 희미하고, 떠오르질 않았다.
예전까진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번 성하제 동안 외부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며 조금씩 바깥에 대한 흥미가 솟기 시작했다.
하지만 축제를 즐기고 있는 사람을 잡아다 물어보기도 좀 그랬기에 억누르고 있었지만, 지금은 어째서인지.. ..괜찮을 것 같았다.
"그... 인첨공 밖은 어떤지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 아, 물론, 저기, 곤란하시다면 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946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2:47:24그럼 저는..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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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2:47:46하늘&지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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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태양 - 나은 (73263E+59) 2016. 7. 15. 오전 2:50:03나은주 죄송합니다. 몹시 졸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킵할수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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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2:50:36시간이 시간이니까요 :)
킵 해놓을테니 태양주 어서 주무셔요! 좋은 꿈 꾸세요 :D -
950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전 3:04:50950을 먹고 저도 가야겠군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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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겨울주&이안주 (41736E+60) 2016. 7. 15. 오전 8:09:06정주행 끝! 겨울주&이안주 모닝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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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신가회 (58628E+55) 2016. 7. 15. 오전 8:14:09가회주 모닝갱신!
3시까지 메이플을 버닝!
190대 렙업이 너무 쉽네요. ~''- -
953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전 11:08:13하늘&지호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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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전 11:56:32안녕하세요. 당신의 미소와같은 점심햇살을 받으며, 마루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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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2:06:44마루주 하이하이에요! 오늘은 평소보다 빠른 시간대에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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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2:14:16학교가 일찍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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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2:17:18이 시간에 끝나는 고등학교라니. 시험이 끝난건 아닐테고..방학 관련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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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2:19:28네, 방학식을 오늘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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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2:24:09음. 역시나 보통 이 시기부터 방학을 시작하는거군요. 학생분들은. 여름방학은 제가 하던 시기와 크게 차이는 없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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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2:27:47하하하.... 방학시기는 항상 이쯔음부터 8월 16일까지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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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캡틴 ◆1lucdq238k (38611E+59) 2016. 7. 15. 오후 12:36:23방학이 아직인게 문제다 어아아아아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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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2:37:58대학교 방학도 6월말부터잖아요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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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2:43:39>>961 모카고 캡틴 하이하이에요!
>>962 틀려! 6월 중순부터다! 기말고사가 끝나는 즉시 대학교는 방학이지! -
964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2:50:15>>963
하지만 6월 말까진 신나게 굴려진다고 들었습니다!!!!! -
965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2:59:12>>964 사실 그건 학생마다 다 다르죠. 일반적으로는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방학이라서 바이바이 하고 집에 가지만, 해야할 일이 있는 이들은 하기 마련이거든요. 학생회라던가, 과대라던가 뭐 그런 사람들은 말이죠.
근데 일반적으로는 기말고사가 끝나면 방학이다! 와아아아! 이거에요. 아..성적은 별개입니다. -
966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1:04:27예온주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오. 낙타 퍼즐에서 맞지 않는 조각을 찾는데 머릿속으로만 풀어야 해서 영 엉망이네요. 직접 맞추는 게 아니니까 굉장히 어렵네요. 머리기 아파...(사실 상태가 영 아니라더라)
오늘도 어제처럼은 아니지만 바람이 부는 선선한 날씨네요. 아. 햇빛 쨍쨍한 데 빼고요. -
967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08:0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거긴 오늘도 시원한 날씨인가보군요. 역시 바닷가.. 부럽군요. ㅠㅠㅠ 그건 그렇고 상태가 엉망인데 자꾸 머리 쓰면 안 좋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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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지희주 (90938E+58) 2016. 7. 15. 오후 1:10:56석양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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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13:31지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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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1:15:09다들 안녕하세요오. 장마전선이 북상한다고 하니 며칠 뒤엔 비가 오겠네요. 어쨌거나 집은 선풍기없이도 시원합니다. 그치만 머리라도 써야 몸을 잊는다는 바람직한(?) 사실이라서요. 크로스오버니까 문제는 안 올리지만. 문제푸는 건 즐겁습니다. 권유해도 되는 취미라고요? 어.. 물론 좀 이상한 사람보는 눈빛도 가끔 있긴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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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18:16문제푸는거야 즐겁긴 하죠. 하지만 너무 어려운 문제는 머리가 아픕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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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현우주 (2403E+61) 2016. 7. 15. 오후 1:19:37육지와 바다 사이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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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20:14>>972 현우주 하이하이에요! 답은 "와" 입니다. 육지와 바다 사이에 있네요.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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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29:51>>972
정답은 해변가 아닐까요? 아니면 삼각주라던가 -
975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32:59일단 삼각주는 아닐겁니다. 삼각주는 그거잖아요. 배운지 좀 오래되긴 했는데 강가에 쌓이는 퇴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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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36:00강 하류인데, 대부분 강 하류는 바다와 연결되어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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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1:37:16아 확실히 그렇긴 하네요. 와가 사이에...
그럼... 존이 눈덮인 추운 밖에서 공을 가지고 놀다가 공으로 창을 와장창 깼지만 혼나지 않았던 이유는 뭘까요? -
978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1:38:27삼각주는.. 글쎄요. 삼각주는 특정한 강 하류에만 만들어지니까.. 아니면 갯벌 정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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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후 1:38:44육지와 바다 사이에.. 배라던가?
하고 자연스럽게 나은주가 갱신합니다 :) -
980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1:39:14>>977은.. 가벼운 농담 같은 거니까요. 수수께끼라기보단..
오. 푸딩 마시쪄...(행복) -
981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39:28나은주 하이하이에요!
>>977 존이 인간이 아닌거 아닐까요? 개라던가? -
982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후 1:43:03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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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43:07조금 있다가 밥 먹고 피로나 풀겸 해서 욕탕이나 갔다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들어서 하는게 많아서 그런지 자꾸 피로가 쌓여갑니다.(눈물) 하지만 크로스 오버도 돌리고 싶은데...!! 으으음...어떻게든 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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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1:46:11아. 몇가지 조건이 없었네요. 뭐.. 이것까지 말하면 문제가 되어버리지만.. 뭐. 상관은 없겠죠.
-존 외의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즉 존의 범행(?)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집 안은 난방이 되어있었다
-몇시간 뒤. 존과 부모님은 집 안으로 들어가서 창이 깨진 것을 알아차렸지만. 공은 온데간데도 없었다. -
985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1:47:00피로가 쌓여가는...(눈물) 가볍게 돌리는 것도 괜찮지만. 프로그램 봐야하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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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49:40밖과 안의 기온차로 노후된 창문이 뒤틀리기 시작했고 유리가 압력을 받아 금이 가는 불안정한상태를 부모님이 목격 바깥쪽에서 요요공(공에 고무줄이 달린 돌아오는 공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존은 공으로 창문을 자신도 모르게 건드리고, 이미 금이갔던 창문은 쨍그랑이 아닌 툭소리를 내며 둔탁하게 깨짐. 이를 눈치 못챈 존은 밖에서 계속 놀다가 부모님과 함께 돌아감.....이 아니면 평범하게 눈싸움하다가 얼음섞인 눈이 창문에 맞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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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1:53:18이미 본 사람이 없는 시점에서 혼날 이유가 없어진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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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54:06공이 없는게 트릭이잖아요. 존이 집에 안들어갔는데도 공이 없는 이유가 문제의 주 논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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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1:54:48후자가 정답이라고 쓰여져 있긴 했지만. 예전에 멘사 문제 모아둔 것에서 어렴풋이 본 문제였는데...
뭐. 존이 개일 수도 있는 거고. 전자도 정답이라고 볼 수 있고요(으쓱) -
990 우마루 (87128E+59) 2016. 7. 15. 오후 1:56:45이런 수수께끼는 사실 제일 재미있게 혹은 복잡한 트릭을 만든사람이 정답취급을 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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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후 2:19:36정답이 여러개인 수수께끼군요...
그 와중에 존이 비밀리에 권력을 쥐고 있어서 창문 하나로 혼날 일이 없었다던가 하는 상상을 했던 저는 대체... -
992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2:21:04욕탕 갈까 해서 망설이고 있던 저였습니다만.. 나가기 귀찮아.(창밖을 본다(엄청 더워보인다(절레절레) 걍 내일 가죠. 뭐. 고로 하늘&지호주는 이쯤에서 돌릴 분 스위치나 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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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신가회 (63018E+57) 2016. 7. 15. 오후 2:29:46창이 알고보니 유리창이 아니고 찌르는 창이고, 존은 은거기인이어서 무기만 부수고 돌려보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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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후 2:29:59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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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신가회 (63018E+57) 2016. 7. 15. 오후 2:30:17새 주제글을 생성할 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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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후 2:30:55존이 게임 주인공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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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2:31:05설현주와 가회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참고로 새 판은 어제 제가 만들어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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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나은주 (67317E+58) 2016. 7. 15. 오후 2:32:12가회주 설현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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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하늘주 ◆yvn/.HIFck (97198E+60) 2016. 7. 15. 오후 2:35:4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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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예온 (56972E+60) 2016. 7. 15. 오후 2:37:59천이려나요...? 아무것도 하기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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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설현주 (31616E+53) 2016. 7. 15. 오후 2:38:09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