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7965967> [ All / Fantasy ] Oxtagon. 시트스레 (36)
Captine O◆h7YhTLZnb6
2016. 7. 8. 오후 5:19:17 - 2016. 7. 20. 오후 1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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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19:17보는 사람에 따라 불쾌한 표현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밑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위에서 언급해두는것이 좋을것같아 말해둡니다.
본 스레는 17금 지향입니다. 선정적이고 유혈적인 표현이 나올수 있으나 사이트의 규칙은 준수합니다. 그러니 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참여 또는 관람을 삼가해주세요. -
1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0:28#S 1-1. Intro. 카메라 앵글이 도망치는 남성을 잡는다. 헉, 헉 숨을 몰아쉬고, 불안한 표정으로 뒤를 연신 돌아보는 그 남성.
뒤이어 앵글이 바뀌고, 도끼가 빙글빙글 돌면서 날아간다.
퍽.
놈의 머리에 깊숙히 박히는, 피로 얼룩져 붉어진 도끼.
털썩.
쓰러지는 놈.
장면전환. 방독면과 제복을 입은 남성이 보인다.
남성은 후, 길게 방독면 너머로 한숨을 뱉는다. 그리고는 천천히, 방독면을 벗고 쓰러져 죽어간 이름모를 그를 내려 바라본다.
"Amen."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그를 위해 내가 해줄수 있는, 유일한것, 기도.
바람이 분다. 금색 머리칼이 휘날린다. 주머니에서 천천히, 꾸깃꾸깃해지고 더러워진 담배곽을 꺼낸다.
판타지아 (Fantasia) 줌인.
담배를 입에 문다.
그리고는 불을 붙인다.
길게 흩날리는 무지갯빛 담배연기가, 폐도시에서, 한개비 향이 되어 피어오른다.
꿈을 향해, 우리가 잃어버린 무언가를 위해.
OXTAGON
#S 1-2. 나레이션이 끝나가며 카메라 앵글이 넓어진다. 곧 저녁노을이 지는 폐도시의 풍경을 담으며 노래가 시작되고, 타이틀 제목이 올라온다.
BGM :: https://www.youtube.com/watch?v=6-fz_NM8flU -
2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0:46#S 2-1 카메라 앵글이 어느덧 밤이 되어버린 폐도시의 하늘을 잡는다. 그리고 줌 인, 토니의 발을 잡는다.
터벅, 터벅, 무너져버린 도시에서 발걸음소리만이 울린다. 높게 솟아오른, 옛날의 잔해, 빌딩들.
예전에는 이런건물에서, 호화롭게 사람들이 지냈다고 하지만- 글쎄, 솔직히 말해서 믿기지가 않는다. 그런 때가 있었다는것이.
하루하루, 그저 의미없이 반복되는, 단조롭고, 평화로운 나날들이라는게 과연 존재하기는 했던 것일까.
살아간다, 살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한다. 그런 하루하루가 의미없이 반복된다.
의미없이 반복되는 하루는 언제라도 똑같겠지. 하지만 그것을 이루고 있는 근본이 다르다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무너져내린 빌딩들의 잔해, 곳곳의 벽돌들, 무너진 가게들, 황량한 거리, 먼지들, 회색 구름이 카메라에 잡힌다.
온통, 공허한 감정만이 남아있을뿐인 이 거리를, 그가 걷는다. 방독면을 쓴채로.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거대한 성벽앞에 그가 멈춘다.
똑똑.
노크소리가 울리고, 그러자 순식간에 바위, 무너진 건물의 잔해 뒤, 토니의 등 뒤- 곳곳에서 나타나 주위를 에워싸는, 그와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방독면을 쓴 수십명의 사람들은 모두 칼을 꾹 쥔 채였다.
총알은 이미 없어져버린지 오래여서일까, 녹슬고 이가 다 빠진, 오래되어 때 탄 그 칼을 꾹 쥔 그 손의 무거움을 어찌 말로 다 할수 있을까.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서는, 살아야 한다.
부당함이 오래 지속되면, 결국 익숙해져 버린다. 그런 세상에서, 그들은, 가족의 손을 잡는대신, 칼, 생명줄을 잡기로 선택했다.
"PassWord."
누군가가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방독면 너머로 목소리가 울린다.
"Oxtagon."
토니가 대답했다. 그러자 갑자기, 모두들 차렷자세를 취한다.
"For Oxtagon!"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주위를 뒤흔든다.
"다들 기운도 좋네. 나야, 토니. 순찰나갔다 왔어."
그렇게 말하며 그가 방독면을 벗는다. 그러자 주위에서 그의 얼굴을 바라본뒤, 긴장을 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툭, 던졌다.
"u guys hungry, right? 누가 보기전에 빨리들 나눠먹어. 싸우지들 말고. 아, 문좀 열어주라. 보고하러 가야되니까."
"Yes, Sir!"
그가 그렇게 말하자 일동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비쩍 마른 어린 남자아이가 주섬주섬 콩 통조림을 챙기기 시작하고, 그 옆에서 헐벗다시피한 여자아이가 바구니를 들고 서 있었다.
토니의 눈길이 그들에게로 쏠린다. 성처리용인가, 짙은 한숨을 쉬며 애써 시선을 돌렸다. 나머지들은 다시금 자리로 복귀하며 문을 열었다.
끼이익, 소리와 함께 열린 거대한 문. 그 안으로, 높고 커다랗고, 깨끗한- 바깥과는 다른, 아주 이질적인 성이 있었다.
다만 그뿐. 안은.. 사람같지 않은 행색의, 사람들이, 폐도시속, 울타리 안에 갇혀 살아갈뿐이었다. 바깥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었다, 저 성과 옥타곤들을 제외한다면.
토니가 안으로 들어간다. 저벅, 저벅 발걸음 소리가 울린다.
"수고들해. 또 보자."
"Yes, Sir!"
또 다시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울려 폐도시를 뒤흔든다. 생기가 없는 도시에 때때로 찾아오는 이 진동소리에, 화면이 바뀌어 저 멀리의 폐 도시속 무너진 건물 하나를 줌인한다.
그리고 보여지는 무엇인지 모를 검은 그림자 하나, 꿈틀거리다 토니를 지긋이 응시하곤 사라진다.
블랙아웃. 검게 물드는 화면.
장면전환. 옥타곤 안을 거니는 토니가 보인다. 그리고 옥타곤인 그를 사람들이, 곳곳에 숨어 경계의 눈길로, 혹은 존경의 눈길로, 혹은 증오의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렇게 긴 길을 걷고, 걷고, 또 걸어- 마침내 그가 성에 다다랐다. 성으로 향하는 쭉 뻗은 다리, 그리고 저어 멀리 성문에 서있는 문지기 두명.
성을 둘러싼 크고 깊은 호수. 그 앞으로 걸어가는 토니.
"토니 하사님 오셨습니까."
"안녕, 오늘도 수고많네. 순찰 나갔다가 왔어. 보고하려고. 들어가도 될까?"
"암호는요?"
문지기 두명이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했다. 한 이는 수염난 중년의 남성이었고, 다른 한쪽의 이는 중년의 말끔한 차림새였다.
토니 역시 그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한명이 농담을 던지며 익살맞게 웃었다.
"For Oxtagon."
토니가 씩, 따라 웃으면서 대답해주었다.
"들어가시죠."
둘다, 척, 경례를 하면서 미소지었다. 토니가 안으로 들어가며 그들의 어깨를 툭툭, 쳐주었다.
"응, 수고해, 너희들도."
안으로 들어가면서부터 확실히 더 바뀌었다. 깔린 레드카펫, 웅장한 성, 복도, 그림들, 횃불, 보석..
그렇게 길을 따라 쭉 들어가자, 넓은 성 내부에 다다랐다. 그렇게 성 내부를 한참 돌고돌아, 그가 마침내 어느 방 앞에 도착한다.
그 앞에 역시 있는 문지기들.
"안녕."
"토니 하사님 아니십니까."
여성이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했다.
"응. 순찰 나갔다가 보고하러 왔어. 들어가도 될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분홍빛 머리의 여성 문지기 한명이 똑똑, 두번. 토니를 응시한채로, 팔만 뒤로해 노크했다. 그리고 잠시뒤, 안에서도 똑똑,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분홍빛 머리와 녹색 머리의 여성 문지기 두명이 고개를 숙인다.
"들어가시지요."
"응, 수고해."
끼익.
문이 열리고, 그가 안으로 들어간다. 문 옆에 조용히 서있는 검은 머리와 구릿빛 피부의 어린 메이드 한명, 그리고.. 창밖을 보고있는, 안나. 그가 뚜벅,뚜벅 걸어가 그를 뒤에서부터 와락, 껴안는다.
"Anna."
앤나.
특유의 발음으로 그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보고싶었어."
그리고 돌아오는, 그녀의 팔꿈치가 그의 명치를 때린다. 뻑- 소리와 함께, 자빠지는 그.
"아고고.."
"토니 하사. 몇번이고 말했지만 나는 상사고 자네는 하사야. 예의를 갖추게."
"뭐 어때, 우리밖에 없는데. 저기 저 메이드정도야 눈감아줄거잖아."
"..."
그녀가 그를 노려본다. 우우, 시무룩해져서는 그가 천천히 일어나서 척, 경례한다.
"하사, 토니. 순찰 후 보고합니다. 생존자 한명 발견. 포섭 실패. 약간의 다툼끝에.. 결국 사망했습니다. 그후는 이상무. 보고끝."
눈을 감으며, 척- 익살맞게 손을 떼고는 다시금 그녀에게 다가가는 토니.
"이제, 됐지? 정말 보고싶었어."
"닥쳐, 멍청아."
토니가 그녀를 껴안는다.
뻑, 그의 옆구리를 때리는 안나.
아파하는 토니.
싱긋, 미소짓는 메이드.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간다.
#S 2-2. 높이 뜬 달을 카메라가 잡으며, 점차 화면이 블랙아웃 처리된다. 뒤이어 노래가 또다시 흘러나온다.
BGM :: https://www.youtube.com/watch?v=B9H7FlgyqOs -
3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0:56#S 3-1. 샤워소리가 들린다. 붉은 빛 커튼, 침대, 드넓은 갈색 방, 안정감을 주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음악재생.
BGM :: http://bgmstore.net/view/A5xYS
붉은 커튼 너머, 그림자로 보이는 아름답고 유려한 여체의 선. 춤을 추듯 화면이 회전하며, 장면이 바뀌어 나비의 날갯짓을 담은 모습.
다시금 커튼 너머, 그림자로 보이는 여체의 우아한 팔, 다시금 꽃을 향해 날아가는 푸른 나비의 모습.
커튼 뒤, 보이는 우아한 발과 종아리. 여기서 나비가 꽃에 앉는 모습으로 영상이 바뀌고- 장면전환, 침대에 누워 이불을 쇄골 아래까지 끌어올리고 두 팔만 밖으로 뻗은 안나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그 옆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속옷만 입은 토니. 토니의 등 클로즈업, 수많은 흉터들과 근육질의 몸매가 비춰진다.
"오늘 순찰 나가서 사람을 죽였어."
토니가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하고, 안나가 조용히 눈을 감는다.
"그리고 문 앞에서 두명의 어린 아이를 봤어. 성처리용으로 쓰이는거겠지."
"토니."
안나가 조용히 이야기한다.
"우리도 아이를 낳는다면, 이런 곳에서 잘 키울수 있을까."
"..입 조심해. 반역죄로 당장 끌려가버릴지도 몰라."
...
토니가 조용히 흐느끼기 시작한다. 천천히 일어나는 안나, 이불을 꼭 끌어안고는 다가가 껴안는다.
"울지마. 넌 잘 하고 있어. 언젠간, 네가 말한대로- 바꿀수 있을거야. 그것이 무엇이 됐든. 우리는, 살아남는것만 생각하자."
"..."
그래. 내가 살아남는 이유, 다른건 생각하지 않을수 있는 이유는 너야.
토니가 조용히 이야기하고, 안나를 밀어 넘어트린다.
장면이 바뀌어, 옆의 탁자 위 놓여있는 판타지아 담배 줌인.
그리고 다시 노래가 재생되며.. 화면이 끝나는것처럼 보이다가, 장면이 바뀐다.
그들의 방 문 앞에서 조용히 담배를 피우고 있는 어떤 남성.
"..."
검은 연기가 화면에 뿜어져 나오며- BLACK OUT. -
4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3:13배경 설명
이곳은 핵전쟁으로 멸망한 이후의 세계입니다.
곳곳엔 방사능이 득시글거리고, 총알은 다 떨어졌으며, 하루하루 식량을 구하고.. 그런 세계입니다.
저는 이 스레를 통해서, 여러분들께 삶의 의미를 물어보려고 합니다.
세상의 끝에서,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갈수 있습니까? 어쩌면 네이버 웹툰의, 나는 너를 보았다와 비슷할수도 있겠군요.
저는 긴 시간동안 많은것에 영향을 받았고, 그것은 제 작품에서 보여질수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의도한것일수도 있죠.
저만의 온전한 영향, 제가 자신에게 스스로 던졌던 끝없는 질문들, 그리고 그 대답.
그 과정속에서, 저에게 영향을 끼쳤던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낼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 자체로써가 아닌, 저의 또 다른 부분으로써 등장하게 될겁니다.
이 작품은 저의 이야기이고, 저의 질문의 결과입니다.
뭐 그런 느낌입니다. 모쪼록 흥미가 있으시다면 쭉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
5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3:381. 국가 (Country)
세계는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그중 서양, 뭐 그런 느낌입니다. 대충 뭉뚱그리는거죠, 뭐. 너무 복잡하고 세세하면 귀찮으니까요.
이곳은 뭐, 한때 America로 불렸다나 뭐라나- 대충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지금 사시는 곳은, 나라의 이름이 없습니다. 정부도 없구요. 다만 이곳엔 Oxtagon이 있을뿐이죠.
드넓고 황량한 땅덩이만이 펼쳐져있을 뿐이고, 다른 곳을 신경쓸 여유도 없습니다.
이곳에는 교육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극히 드물게 아이들이 태어나지만, 아이들은 수학대신 칼을 쥐는 법을, 과학대신 살아남는법을 배웠죠.
이곳이 어딘지도 모릅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어울리는 표현이겠군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갇힌 여러분들은 이곳이 세상의 전부입니다.
세간에서는 바다나 숲같은게 존재한다는 소문이 돌긴 하지만- 글쎄요, 누가 알까요. 물은 물 능력자들에게서, 고기는 재생 능력자들. 또는 사람들에게서, 우유는 여자들에게서 얻는 이 세계에서.
2. 옥타곤 (Oxtagon)
창립자 페릿이 세운 단체로, 처음엔 작은 생존자 그룹이었을뿐입니다. 허나 점차 거대해져가면서, 하나의 국가처럼 되어버렸죠.
이들은 어떻게 보면 나치와 비슷한 단체입니다. 보호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거대한 육망성과 그것을 둘러싼 원의 모양으로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을 가두고.
강제로 노동을 시키는 등.. 하고 싶은대로 행동합니다.
군사체제를 이루고 있으며, 총대장은 페릿입니다. 그가 모든것을 지배하며, 관리합니다.
자세한건 다음과 같습니다.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 6구역. 그리고 중앙의 0구역이 있는데, 0구역이 페릿을 포함한 최상위특권층이 거주하는 드넓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1구역이 가장 치안이 그나마 좋고, 6구역이 가장 좋지 않습니다. 1구역에서 6구역으로 갈수록 치안이 점차 안좋아집니다.
구역마다 관리책임자가 있으며, 토니와 안나는 모두 6구역의 거주자입니다. 물론, 상황의 편리함 (일상, 이벤트, 스토리 진행 등) 을 위해, 모두는 6구역의 인원으로 배정됩니다.
6구역의 간부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리 총 책임자 : 안나 상사
관리 부 책임자 : 엑세플럼 중사
집행자 : 해슬러
보조 : 럭스
간부급 : 토니 하사, 스토퍼 하사, 트리브라토 하사 (주요 인원들)
일반급 : 이안 상병, 한 이병 (주요 인원들)
3. 집행자
이곳은 치안 유지라는 명목으로, 각 구역마다 집행자를 임명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집행자는 죄인을 즉결처분할수 있습니다.
즉, 절대권력을 가진 셈이죠. 이들은 보조를 임명할수 있는 권한을 갖게되며, 그 구역을 죽을때까지 담당하며 구역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보통 0번대에서 강한 이들 6명을 임명합니다.
관리 총 책임자보다 월등히 높은 직책이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들에게 함부로 대할수 없습니다. 그들의 미움을 사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1구역 집행자 : 브린드
1구역 보조 : 에코
2구역 집행자 : 쿠피디아스
2구역 보조 : 아모르
3구역 집행자 : 네츄릴리
3구역 보조 : 마리타
4구역 집행자 : 카데스
4구역 보조 : 사라
5구역 집행자 : 디펜션
5구역 보조 : 쥬디스
6구역 집행자 : 해슬러
6구역 보조 : 럭스
4. 검은 날개 ( Black Wing )
옥타곤 속에서 부당하게 억압받는것에 저항해 세워진 단체로, 혁명을 꿈꾸고 있습니다.
목표는 이곳으로부터의 탈출, 그리고 새로운 유토피아- "Circle"의 탄생.
리더는 스펫입니다. 이는 가장 치안이 좋지 않은 6구역에 본 기지가 있으며, 다른 구역들에도 대원들이 있습니다.
6구역 본 아지트의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캡틴 : 스펫
부 캡틴 : 리쿼러
간부급 : 아브라리타, 플로러, 파나틱, 토르포 -
6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5:164. 그 밖에
6구역의 대략적인 모습입니다.
이 밖의 표기되지 않은 구역은, 그들도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복잡하게 얽히고 또 얽힌 거리, 대부분 판자촌으로 이루어져있고- 거기에, 여러분들의 상상력이 덧대어진 공간입니다.
여러분의 설정이 저의 설정에 녹아들듯이, 빈 공간은 여러분과 제가 채워나가는 그런 공간입니다.
캔버스 같은거죠.
그래도 기본적인 밑채색은 알고계셔야겠죠, 분위기가 다르면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니까요.
핵전쟁 이후의 황폐한 세계. 좀비 아포칼립스와 마찬가지로, 높게 늘어선 빌딩들, 부랑자들이 가득한 거리.
판자촌, 입을 옷이 없어 헐벗고 다니는 사람들, 죽어가는 아기, 시궁창물에 젖은 빵 한조각을 놓고 생사를 다투는 사람들.
시간하는 사람들, 죽은 이들의 살점을 뜯어 먹으며 견뎌내는 사람들, 자신의 아이를 파는 사람들.
길게 늘어선 복잡한 거리, 곳곳에 근엄하게 서있는 옥타곤 제복을 입은 사람들, 마음에 드는 여인과 남자를 겁탈하는 옥타곤 인원들.
이런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회색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어쩌면 검은색일수도 있겠군요. 붉은 빛 한점이 들어간.
아, 나무와 흙 같은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래정도겠죠, 있다면. 대부분은 콘크리트입니다.
참, 전기는 들어오지 않으며 볼일은 대부분 아무데나 보고 처리합니다. 그대로 두기도 하구요.
종이와 잉크같은건 매우 귀합니다. 총기는 존재합니다만, 총알이 없으니 무쓸모죠. 그리고 남아있는 총기류도 거의 없구요.
총기가 있었다. 라는 정도만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양초같은건 화폐로 쓰일만큼 귀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와 워킹데드를 간단하게 섞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물론 좀비따위는 등장하지 않지만요.
뭐, 물론 제가 그려둔 그림은 그게 아니지만. 일단 배경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회색입니다.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많은 단어가 필요하군요. 그만큼 많은 그림을 그려둘수 있을겁니다.
모쪼록 이해못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
7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5:375. 종족
방사능의 여파로 여러 종족이 있습니다.
수인 / 인간 / 초인 그리고 'Evil' 과 'Angel' 두 특수종이 추가된 5종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수인은 말그대로 동물과 인간의 교미, 거기에 방사능의 여파가 살짝 가미되어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인간은 평범한 인간들이며, 초인은 방사능의 여파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사람들을 말합니다.
Evil은 말 그대로 두 개의 짙은 검은 뿔, 검은 날개, 꼬리라는 악마의 외형을 가진 존재입니다.
Angel은 말 그대로 머리 위의 노란색 고리, 하이얀 날개- 천사의 외형을 그대로 가진 존재입니다.
두명 다 끔찍한 돌연변이들이죠. 이는 어느 종족간의 교미에서 상관없이 유전자변이로 인해 태어나는 존재들로써, 이들이 태어나면 부모와 함께 땅에 묻고 그 반경 1KM을
태우는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이는 (초인을 제외한 모든 종족) OXTAGON에서는 선택 불가하며, BLACK WING에서만 선택 가능합니다.
그리고 명심하십시오, 수인과 Evil, Angel이 받는 차별과 억압은 장난수준이 아니라는것을.
인간과 수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피가 옅어집니다.
수인이 귀와 꼬리가 있었다면 아이는 귀 또는 꼬리만 있는 식.
수인과 수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조금 더 동물의 피가 짙어집니다.
귀와 꼬리가 있었다면 귀와 꼬리 그리고 발톱까지 생기는 식.
Evil들과 Angel은 당연하게도 서로를 미워합니다. 차별받는 존재들이라고 해서 서로를 감싸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당연히 생김새 역시도- Evil은 빌어먹을 천사놈들은 고우니까 접대따위나 하면서 잘먹고 잘 살겠지.
Angel들은 빌어먹을 악마놈들의 더러운 이미지때문에 우리마저도.
보통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극한의 확률로, Evil 사이에서 Angel이 태어나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
..
5-1. 특수능력
Evil은 특수 능력인 '파괴/저주' 두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파괴를 선택하면 모든것을 부수는 강력한 힘이 당신과 함께합니다.
다만 그 패널티 역시 강력하겠죠.
저주를 선택하면 죽음의 신이 당신과 함께합니다.
조심하십시오, 그와 이야기하려면 지혜로워야 할것입니다.
Angel은 특수 능력인 '천벌/은총' 두 개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천벌을 선택하면 신의 번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은총을 선택하면, 죽은 자를 살리거나 병든 자를 치유할수 있습니다.
5-2. 표식
Evil은 눈가에 두개의 문양을 갖게 됩니다. 오른쪽 눈에 문양이 새겨지는것과 왼쪽 눈에 문양이 새겨지는것의 차이는 없습니다. 절반씩 태어나니까.
아래로 새겨지는 문양은 주로 남자에게서 나타나는것으로, 눈 아래에 긴 삼각형모양으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짧아지고 그 아래에 작은 원이 박혀있는 문양입니다.
위로 새겨지는 문양은 주로 여자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외형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세간에는 이런 소문이 떠돕니다.
왼쪽 눈에, 두개의 문양을 가진 왕이 곧 태어날거라고.
Angel은 한 쌍의 날개를 갖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종종 두 개의 날개를 가진 Angel도 태어납니다만, 극히 드문 편으로, 희귀하기때문에 몸값이 비쌉니다.
그 밖에 다른건 없습니다.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오드아이, 정도일까요.
그리고 세간에는 이런 소문이 떠돕니다.
세 쌍의 날개를 가진, 대천사가 태어날거라고. -
8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5:516. 세계관 덧붙임
아, 그리고 여러분들은 모두 초인이라는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셨습니다.
이는 방사능의 여파로, 핵실험을 하다가 생긴 부작용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를 망하게 만든 핵폭탄의 방사능 수치라던가 이것저것을 조사하다가, 그만
폐기물과의 잘못된 혼합으로.. 펑.
옥타곤이 세워진 뒤 옥타곤력 101년 9월 13일에 생긴 일입니다. 이때 이후로 재건에 300년이 걸렸죠.
그 사이에 독재는 더욱 심해졌고, 지금의 옥타곤이 완성되었습니다.
'첫 시작'은 옥타곤력 709년 1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7. 슬슬 귀찮네요.
대략적인 설정은 여기까지면 충분..할까요, 뭐 부족하지만 중간중간에 채워나가면 되겠죠.
질문 있으시거나 추가하고싶으신 설정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고.
간략한 시트 양식과 함께 NPC 시트를 쭉 올리고, 몇가지 덧붙이는 말을 적은 뒤에 예약이랑 이것저것 받겠습니다.
[ 시트 양식 ]
" ( 한마디 ) "
이름 : (동, 서양식 뭐든 상관없습니다.)
호칭 : ( 이름 대신 부르는 호칭입니다. 이를테면 밤까마귀 따위의 것이요. 뭘 붙이시던 상관없습니다. )
소속 : ( OXTAGON / BLACK WING )
계급 : ( OXTAGON - 간부급 : 하사 3명 / 일반급 : 병장 4명 / 상병 3명 / 일병과 이병에는 제한없음.
BLACK WING - 간부급 : 3명 / 일반급 : 제한없음
계급은 높으면, 저의 설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적응력 등이 높으셔야 합니다. 잊지 마십시오, 당신의 계급이 간부급이라면 그에 걸맞는 책임이 요구된다는것을. )
성향 : (선/중립/악 3중택1)
성별 : ( 남 / 여 )
나이 : ( 최소 20세 이상, 30세 이하여야 합니다. )
외모 : ( 모쪼록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생김새와 키, 몸무게, 특징 등. )
능력 : ( 먼치킨 류 안됩니다. 적당한 것으로 부탁드리고, 패널티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검사 부분에 있어 많이 신경쓰는 부분중 하나이니 꼼꼼하고 세밀하게 적어주세요. )
성격 : ( 공란 불가합니다. 검사 부분에 있어 많이 신경쓰는 부분중 하나이니, 반드시 꼼꼼하고 세밀하고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그리고 다음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Q. A -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어봅니다. 이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B - 사람을 죽였습니다. 심심해서 죽였을수도 있고, 임무때문에 죽였을수도 있겠죠. 혹은 싸우다가 죽였을수도 있고, 사고일수도 있고. 이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C - 꽤 괜찮은 이성이 작업을 걸어옵니다. 이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D - 여차저차한 이유로, 당신이 암살 임무를 맡게되었습니다. 종종 있는 일이죠, 옥타곤, 혹은 블랙 윙의 인원을 암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 그의 아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이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
과거사 : ( 공란 절대불가합니다. 검사 부분에 있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니, 반드시 꼼꼼하고 세밀하고 자세하게, 모든걸 보여주신다는 느낌으로 적어주세요.
육하원칙과, 초인이 된 이유, 각성하게 된 계기, 입단하게 된 이유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
기타 : ( 더 자세한 설정을 쓰실때에 이용해주세요. )
Q2 . 당신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입니까? : ( 캐릭터의 입장에서 적어주세요. )
성향 : ( ALL / BL / GL / NL / NO! )
++
NO! 는 나는 연애할 마음이 없다! 라는 분들을 위한 성향란입니다.
ALL은 당연하게도 양성애, BL은 남성간의 동성애, GL은 여성간의 동성애, NL은 이성애를 뜻합니다.
뭐 이런 종족의 이런 성별 캐릭터가 취향이다, 이런걸 덧붙이셔도 상관없습니다.
Ex) 성향 : NL / 수인 남성캐 한정 BL
뭐 이런식으로요. -
9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6:08NPC 시트란의 NO! 는 꼬실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 NPC 시트 ]
이름 : 안토니오
호칭 : 토니 상사
소속 : OXTAGON
계급 : 하사
나이 : 42세
성별 : 남성
외모 : 금발머리, 하얀 피부, 182cm의 큰 키와, 77kg이라는 근육질의 체형. 전신에 수많은 흉터들이 있다. 도저히 42살로 보이지 않는다. 24살 정도로 보인달까.
굉장히 곱상하고 잘생겼다. 푸른 눈. 귀찮으므로 대충 생략한다.
능력 : 전기.
성격 : Q. A - 잘 알려준다. B - 애도한다. C -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한다. 다만 안나 한정 매우 좋아한다. D - 아이를 껴안아주며 눈물흘리며 사과한다.
과거사 : 공란.
기타 : 힘이 강함. 귀찮으므로 패스.
Q2. 안나.
[ NPC 시트 ]
이름 : 아르나 로즈 프리세리카
호칭 : 안나 중사
소속 : OXTAGON
계급 : 중사
나이 : 27세
성별 : 여성
외모 : 짙은 검은색의 머리칼. 165cm의 키, 몸무게는 공란. 예쁘다. 눈매가 쳐져 사나워보이는 인상, 짙은 눈 화장덕분에 특히나 더.
몸매도 좋다. 힘도 세다. 근육도 적당히 자리잡아있다.
능력 : 독.
성격 : Q. A - 꺼지라고 한다. B - 무덤덤하다. C - 죽여버린다. D - 그냥 간다.
과거사 : 공란.
기타 : 귀찮다. 패스.
Q2. 모름.
[ NPC 시트 ]
이름 : 커즈
호칭 : 사신
소속 : OXTAGON
계급 : 0번대
나이 : 모름
성별 : 남성
외모 : 검은 피부, 검고 큰 뿔이 양 관자놀이에. 190으로 큰 키, 근육질. 해골모양의 가면, 제복.
능력 : 저주 / 파괴
성격 : 모름
기타 : 귀찮다. 패스
Q2. 패스.
[ NPC 시트 ]
이름 : 한즈
호칭 : 데몬
소속 : OXTAGON
계급 : 0번대
나이 : 모름
성별 : 모름
외모 : 새하얀 피부. 큰 눈, 하얀 뿔이 양 관자놀이에. 182cm, 마른 근육질. 흰 반팔티에 검은 반바지.
능력 : 파괴
성격 : 까칠함.
기타 : 토마토 주스를 좋아함.
Q2. 패스
[ NPC 시트 ]
이름 : 에리카
호칭 : 에리
소속 : OXTAGON
계급 : 없음
나이 : 21세
성별 : 여성
외모 : 분홍빛 단발머리에 빈유, 마른 몸매에 예쁜 외모.
능력 : 없음
성격 : 평범함.
기타 : 경험없는 창부.
[ NPC 시트 ]
이름 : 엑세플럼
호칭 : 액세플럼 중사
소속 : OXTAGON
계급 : 중사
나이 : 32세
성별 : 남성
외모 : 보랏빛 머리, 큰 키, 마른 몸매.
능력 : 독
성격 : A. 잘 알려준다. B. 합당한 이유로 죽인것이므로 별 신경 안쓴다. C. 잘 타일러 보낸다. D. 자신은 옳은 일을 한거라며 설교한다.
과거사 : 공란
기타 : 모범적으로 보여야한다는것에 병적으로 집착한다.
Q2 . 당신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입니까? : 모범.
성향 : NO
[ NPC 시트 ]
이름 : 해슬러
호칭 : 집행자
소속 : OXTAGON
계급 : 0번대
나이 : 35세
성별 : 남성
외모 : 붉은 머리. 붉은 코트. 큰 키.
능력 : 괴력
성격 : Q. A - 꺼지라함.
B - 혼란스러워함.
C - 개이득!
D - 자괴감 폭팔.
과거사 : 공란
기타 : 쎄다.
Q2 . 당신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입니까? : 모름.
성향 : NO!
[ NPC 시트 ]
이름 : 럭스
호칭 : 집행 보조
소속 : OXTAGON
계급 : 0번대
나이 : 20세
성별 : 여성
외모 : 금발. 예쁨.
능력 : 빛.
성격 : Q. A - 잘 알려줌.
B - 애도함.
C - 잘 타일러서 보냄.
D - 자괴감 폭팔!
과거사: 공란
기타 : 공란
Q2 . 당신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입니까? : 해슬러.
성향 : NO !
그 밖에도 많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생략합니다.
이유요? 귀찮아서. -
10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6:268. 진행 방식과 시스템
진행 방식은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개별로 행동하는 이들에게 개별 맞춤 레스를 써주는 식.
이는 행동을 # 을 이용해서 하며, 제가 그 레스에 앵커를 걸어 반응해드리는 식입니다.
그리고 보통 사용하는 전체진행.
또한 몇가지 시스템이 있습니다.
1. 타락도
0 ~ 100 으로 구성되어있는 타락도는, 행동에 의해서 차오르거나 감소합니다.
이를들면 접대를 이용하거나, 사창가에 가서 유흥을 즐기거나, 멋대로 사람을 죽이거나 하면 타락도가 점점 오릅니다.
그와 반대로 선한 행동을 하면 타락도가 점점 하락합니다.
타락도가 0 이면 칭호 '선인' 이 생기며 NPC/MPC/레스주 와의 행동에서 보정을 받습니다.
타락도가 100이면 칭호 '악인'이 생기며 NPC/MPC/레스주 와의 행동에서 보정을 받습니다.
기본 50에서 시작합니다.
2. 스트레스
0 ~ 100 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트레스는, 행동에 의해서 차오르거나 감소합니다.
이는 유흥가를 가거나, 다른 행동을 통해서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권장 스트레스는 50이며, 스트레스가 100이 될 경우 캐릭터가 사망합니다.
네, 데플이 있습니다. 전 작품처럼 잘 나오지는 않겠지만요.
주로 전투로 고통받거나, 힘든 하루를 보내거나, 잠을 제대로 자지 않는 경우에 스트레스가 차오릅니다.
식사가 맛이 없거나 식사를 하지 않아도 차오릅니다.
기본 스트레스는 50에서 시작합니다.
3. 명예
명예는 행동에 의해서 차오르거나 감소합니다.
이는 0이 되면 '무명' 으로써 쫓겨남, 즉 데플 처리 됩니다.
잊지 마십시오, 당신은 명예로운 OXTAGON / BLACK WING 소속입니다.
명예는 기본 100에서 시작합니다.
명예의 수치에 따라 NPC/MPC/플레이어 간의 행동에서 보정을 받습니다.
ex ) 명예 0 - 간부측 : (무시한다)
명예 100 - 간부측 : (인사정도는 해준다)
명예 300 - 간부측 : (말정도는 가끔 걸어준다)
명예 500 - 간부측 : (평범하게 행동한다)
명예 1000 - 간부측 : (대우가 좋아진다.)
명예 2000 - 간부측 : (극진한 대우를 해준다.)
명예 3000 이상 - 간부측 : (상관으로써 모신다.)
4. 접대
고위 간부층에게 접대를 해줍니다. 뭐 다들 아시는 접대의 의미가 맞습니다. 술과 유흥, 몸.
많은 돈을 얻고, 잘하면 고위 간부층과 (OXTAGON / BLACK WING) 접점이 생길지도 모르죠.
다만 타락도가 점점 오릅니다. 처음엔 10, 다음엔 15, 다음엔 20... 이런 식으로.
5. 유흥가
사창가와 술집, 도박장 등이 있는 그런 곳입니다.
가격이 제법 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누군가를 만나는데에는 좋은 곳이죠.
6. 도박
유흥가 속 카지노로 향한다면 할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돈을 걸고 저와 간단한 게임을 해서 일확천금을 노리거나 파산할수도 있죠.
7. 콜로세움
옥타곤 측에서 주최하는 작은 행사입니다. 매주 일요일날 열리며 레스주간의 데플을 놓고 전투를 할수 있습니다.
다만 옥타곤 측의 간부는 이것에서 져도 데플처리 되지 않으나 명예가 크게 하락합니다.
왜 데플처리 되지 않냐구요? 그야 그는 옥타곤측의 간부니까요. 세상은 더럽습니다.
콜로세움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 레스주 VS 레스주
2. 레스주 VS NPC / MPC
레스주 VS 레스주 간의 콜로세움 전은 지는 쪽이 데플처리됩니다.
레스주 VS NPC / MPC 간에서는 크게 부담을 느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큰 부상과 함께 며칠간 행동의 제약을 받게 되며, 명예가 약간 하락하는 정도 뿐의 패널티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긴다면 큰 명예와 함께 큰 돈을 얻을수 있겠죠. -
11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27:019. 제복
아 참 옥타곤은 제복이 있습니다.
옥타곤은 일반급의 경우 평범한 방독면에 검은색, 턱까지 지퍼를 올리는 긴 검은 옷, 검은 장갑, 검은 바지, 검은 부츠입니다.
오른쪽 어깨에 크게 하얀색으로 색칠된 부분이 있고, 그 안에 옥타곤 마크와 밑에 OXTAGON이라고 써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가슴에 옥타곤 마크와 마찬가지로 OXTAGON.
그리고 간부급의 경우 간지나는 방독면위로 옥타곤 마크가 박힌 모자에 검은색, 턱까지 지퍼를 올리는 부분이 하얀, 긴 검은 옷, 검은 장갑, 검은 바지, 검은 부츠입니다.
기타 상등합니다.
그리고 0소대의 경우 특별합니다. 반 방독면 위로 검은색 마스크, 그리고 붉은색 십자가형 그것이 달려있습니다.
복장은 검은색으로 상등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종류가 갈리는데, NORMAL과 사냥개(Hound), 사신 (Ripper), 집행인 (Executor) 총 4종류로 갈립니다.
사냥개는 스피드가 빠르고 힘이 세며, 붉은색 무력화 가스를 방독면 마스크에서 뱉습니다. 반 방독면 옆 번개무늬 마크가 특징입니다.
사신은 방독면 대신 이빨이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힘과 스피드, 그리고 특수력이 모두 높습니다.
집행인은 목 위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수한 마법을 이용해 살아난 존재로, 거대한 덩치와 거대한 도끼가 특징입니다.
뭐 이정도면 설정은 충분하겠죠. 나머지는 얼마나 제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잘 풀어나가냐인데.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10. 빚
빚을 질수 있습니다. 빚쟁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11. 룰
OXTAGON 공인 룰
1. 친목과 채팅방 언급은 금지.
2. 뭐든지 적당히.
3. 역시, 인생을 즐기자.
4. 역시, 친구들끼리 싸우지 말자.
5. 역시, 정도를 지키자.
6. Vㅔ리, 나쁜짓은 하지 말자.
뭐 반대하시는 분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계급이 간부라면, 뭐 가벼운 마음으로 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즐기려고 온 것이니까요.
하지만 당신의 캐릭터는 구를겁니다. 구르고 또 구르겠죠, 당신이 미숙하시다면.
일반 병사들의 수많은 목숨과 다른 캐릭터들의 목숨, 그런것들이 당신 손 끝에 달려있습니다.
낮은 계급도 성장해나갈테니, 굳이 너무 높은 계급에 연연하시지 마시기를.
12. 그밖에
본 스레는 17금 지향입니다. 유혈표현, 선정적인 표현등이 나올수 있으며 이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은 참여를 삼가해주세요.
본 스레에는 데플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1주일간 말없이 안오시면 시트가 내려갑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다 제 가족이나 다름없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사랑합니다.
지금부터 시트와 질문 등 이것저것을 받습니다.
멀티 신경 안씁니다. 피해만 안준다면야.
트위터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가 처음이기도 하고.. 잘 몰라서 일단 자캐커뮤홍보봇만 팔로우해뒀습니다.
트위터로 인한 친목 등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트위터를 통한 홍보를 도와주실분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씀해주세요.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트위터 주소 :: https://twitter.com/OxtagonTuna?lang=ko -
12 이름 없음◆tKxNF3x/YM (69814E+59) 2016. 7. 8. 오후 5:39:42블랙윙 간부급 Evil로 예약하고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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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2Xb5xJi/Ag (99645E+52) 2016. 7. 8. 오후 5:45:42옥타곤 간부 예약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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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5:46:47예약받았습니다. 밥먹는중이라 확인이 늦을수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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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6:12:50밥 다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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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7:41:29얍. 갱신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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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aptine O◆h7YhTLZnb6 (29872E+52) 2016. 7. 8. 오후 1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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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Py97Wra/ao (6424E+53) 2016. 7. 9. 오전 1:13:37옥타곤 병장 예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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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PKtWAn67xI (437E+59) 2016. 7. 10. 오후 11:20:24블랙윙 간부 예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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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pg634jFJA6 (08675E+61) 2016. 7. 11. 오전 12:22:08나도 블랙윙 간부 예약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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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08675E+61) 2016. 7. 11. 오후 1:09:21그 질문이 있는데
1.악마나 천사는 정해진 능력외엔 딱히 다른 능력은 가질수없는거지?
2.17금이라고 말했는데 그게 정확히 어디까진지 구체적으로 말해줄수있을까?성 언급가능,묘사 불가같이
3.몇명 이하면 폭파라던가 그런기준이 있니? -
22 이름 없음 (3328E+56) 2016. 7. 11. 오후 8:01:00블랙윙쪽 하나 예약할게요
간부 자리는 다 찬것 같지만... -
23 이름 없음◆.MlsSzJyr. (3328E+56) 2016. 7. 11. 오후 8:02:04>>22 아차차 인증코드 인증코드
-
24 Captine O◆h7YhTLZnb6 (81576E+59) 2016. 7. 11. 오후 10:50:25예약 받았습니다. 확인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21
1. 아뇨, 그 두 종족은 기본적으로 가지는 능력이고 거기에 초인이니 초인 특유의 다른 능력 역시 가질수 있습니다.
2. 뭐든지 적당히만 하면 됩니다. 성의 경우 그렇게 그들은 합방했다... 정도의 첫마디 언급은 가능하나 직접적인 묘사는 불가능합니다.
3.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군요. -
25 이름 없음 (08675E+61) 2016. 7. 11. 오후 11:00:41>>24
3번질문은 음...그러니까 정확히 몇명이상이면 이 어선을 열것이다 같은거?
1,2명의 시트 있다고 열기에는 스토리 진행이라거나에 무리가 있잖아:) -
26 Captine O◆h7YhTLZnb6 (32766E+52) 2016. 7. 12. 오후 4:53:58글쎄요..? 각 진영당 네다섯분 이상정도 시트가 들어오면 본 스레를 열까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와주신다면요.
-
27 이름 없음◆tKxNF3x/YM (96208E+57) 2016. 7. 12. 오후 5:41:40[ 시트 양식 ]
" ... "
이름 : 루리 포린느
호칭 : 아크엔젤
소속 : BLACK WING
계급 : [BLACK WING - 간부급]
성향 : 중립(선에 약간 가까울지도?)
나이 : 20세
외모 :154쯤 될까 하는 작은 키에, 팔랑팔랑. 양갈래로 땋은 금발의 기다란 머리가 허벅지까지. 자세히 보면, 맨 끝부분은 보라색. 한바퀴 빙그르르, 빙그르 돌때마다 목에 찬 초커에서 방울이 딸랑딸랑. 머리에 난 산양 형태의 뿔은 반짝반짝, 마치 안개처럼 흩뿌려지는듯한, 천사의 날개와 비슷한 날개도 팔랑팔랑. 들어올려지면, 은근 가벼우면서도 어딘가 묵직함이, 아이러니. 핑그르르르, 다시 돌고, 도니까. 어지러워서 멈추는 몸. 이제야 확인이 가능한 얼굴이랑 전체적인 모습. 오밀조밀 예쁘게 자리잡은 얼굴은, 퍽 귀엽게 생겨선.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어린아이같이. 왼쪽 눈에 문양 하나. 남자아이들도 아닌데, 아래로 하나 주욱 그어져선, 동글동글. 순수하고 멍한, 미묘하지만 서로 다른 색깔의 눈에서 시선을 내려가면, 새하얀 피부에서 멈추고, 오똑한 코에서 또 시선을 내려가면. 핑크색 입술에 물려있는건, 재갈? 재갈에서 의문점이 들어도, 보지 말라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더더 시선을 내려가면, 커다란 가슴을 감은 검회색 붕대, 언제 풀릴지 모를것같이 느슨하지만, 풀리지 않는것이 의문. 핑그르 돌때마다 부츠가 경쾌한 스텝을 밟아내고. 꼬리는 소녀가 자신의 몸을 머리부터 한번씩 감아내도, 끝부분 9cm정도가 더 팔랑팔랑. 핫팬츠 밑엔 가터벨트, 한쪽은 망사, 한쪽은 찢어진 스타킹. 해괴한 패션센스, 그래도 악마니까 괜찮다는듯이.
능력 : 그림자를 컨트롤하고, 그림자속에 침투할 수 있는 능력. 그림자의 컨트롤 범위는 현재 최대 3인의 그림자, 반경 4m이며, 그림자를 통해 물리적인 공격을 해내거나, 그림자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그림자속에 침투하여 이동할 수 있다. 그림자 속에 공간있어요. 그러나 그림자를 컨트롤 할때마다 밀려오는 피로감은 엄청나며, 총 3레스 안에 능력 사용의 피로감을 버텨내야한다. 피로감 스택은 총 100. 다이스를 굴려(25-40) 스택을 채우게 되면 리타이어.
-
특수능력 : 저주
성격 : 조용하고, 순진무구하지만, 확실하게 간부라는걸 증명하기도 하는. 그게 내 성격이래. 아무말도 안하고, 늘 토라진 것 같이 가만히 있고, 정말정말 싫으면 싫어! 하고 소리도 지르지 못하는 주제에 사차원적으로 매일 빙그르 돌지만, 그저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사람이 없으면 언제나 무서워하는. 어린아이같은 모습. 호기심도 많고, 늘 착한 토끼를 기다리는. 하지만 이 모습도 한정되어있어. 전투를 하거나, 나를 깔보거나, 내가 '간부'인 입장에선 정 반대로. 명령이나 짓밟는것도 능숙하게, 입을 열어선 먼저 이 안에서 배웠던 욕을 내뱉고, 그런 성격이 아닐까.
Q. A - 친절하게 데려다준다.
B - 잠시 멍하니 있다가, 가볍게 성호를 긋는다.
C - 그런 이성이 있을까? 그래도, 눈을 깜빡이면서, 얘기만 들어주기.
D - 아이에게 다가가선, 끌어안고, 이마에 뽀뽀해주고, 또 뭐가 있을까? 재워주고. 토닥여주고, 방을 나올거야.
과거사 : 엄마도 천사, 아빠도 천사. 둘다 어찌어찌 살아남아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곽쪽 구석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사람들. 그곳에선 천사나 수인이 옹기종기 모여살아. 부모는 서로를 정말로 사랑했어. 그리고 아이를 낳았지. 그런데 태어난 아기는 악마. 엄마와 아빠는 아이가 악마인걸 확인하고 울기 시작했어. 엄마도 아빠도 슬퍼하는 이유는 딸이 악마라서가 아니라, 자기랑 같은 돌연변이라서, 어떤 짓을 당할지 모르니까. 이 딸 아이만큼은 아무것도 모르고 조용히 살다 조용히 죽고 다음 생에 더 좋은 세상에서 자라길 빌며 아이를 키웠어. 딸은 조용히 커가. 어머니랑 아버지는 딸에게 이야기를 지어서 늘 얘기해줘. 예를 들어보자. 꿈과 같은 세상, 착한 토끼 피터와 토끼의 친구 은색늑대 스펫, 꿈속에서 서로 춤추는 인형들과, 순수한 딸아이. 어느덧 딸 나이가 열두살이 되었을 때. 딸 아이 집에 들이닥친 옥타곤. 누군가의 소곤소곤 밀고. 누굴까? 아마 더 나은 삶을 위해 빈민가에서 도망치던 사람이 아닐까. 딸 아이를 숨기기도 전에, 부모는 그 자리에서 나가 떨어졌어. 딸 아이를 바라보고 입꼬리를 올리는 옥타곤. 나를 잡아먹을 늑대들은 입맛을 다시고, 아빠는 딸 아이를 위해서 녀석들의 발목을 잡았지만 돌아오는건 빨간색 물감이 묻은 검 뿐이었지. 그 순간, 너무나도 무섭단 생각에 능력이 개화되어선, 그림자가 꿈틀, 그러자 엄마는, 용케 그걸 보고 숨바꼭질을 하자고 해. 딸 아이는 그걸 믿고 그림자속에 숨어들어서, 또 그림자에 숨어들고, 어딘가에서 나와서, 기다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인걸. 엄마랑, 아빠랑, 착한 토끼랑 은색늑대가 오기를 기다려. 엄마랑 아빠가 그랬거든. 은색늑대는 언제나 너를 지켜줄거란다.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어. 한시간, 두시간, 어둡고 으슥한 골목에서 아저씨가 나타나. 몰라, 아무것도 몰라. 그런데 아저씨가 무서워. 악마라는걸 알았나봐. 험악한 표정. 그래도 나는 눈을 깜빡깜빡. 무섭지 않다는척. 숨바꼭질을 또 시작해야할까 생각해. 그런데 아저씨는 휙 던져주는걸. 무엇을? 통조림을. 그리고 어디론가 사라져. 그렇게, 나는 뒷골목에서 이리저리 살아가. 몇년이 지났어. 나는 어느덧 열아홉살. 어떻게 지내왔는지 기억이 안나. 그림자로 물건을 훔치고, 그렇게 살아왔을지도. 유흥가에 가서 문전박대. 너는 어린아이야, 라고 보내준 언니는 죽어. 너는 악마라서 안돼, 라고 내쫓은 언니도 언젠간 죽어있었어. 그래도 그들의 공통점, 운이 좋은건지 착한 심성이 남아있는지. 주먹을 동반해 먹을것과 던져주는 옷. 어느날, 맞을걸 뻔히 알면서도, 단지 사람이 좋아서 언니들에게 갔던 날. 옥타곤이 나타나. 그리고 나를 알아봐. 독특한 날개덕에 알아봐. 용케 도망쳤대. 무서워. 그래서 도망치려 했어. 누군가 구해줬어. 나는 그 사람을 빤히 바라봐. 말을 하고싶은데, 하는 법을 잘 모르는걸? 그래서 눈만 깜빡깜빡. 어쩌다보니, 데려온곳이 이곳. 어라.. 그런데 내가 왜 스카우트 당했을까. 악마라서?
기타 :
※ 말을 알아듣지만, 잘 하지는 못해. 단어만 몇개 내뱉어. 사실상 하고싶은 말, 많지만. 무서워
※ 재갈은 평소엔 말을 잘 못하니까 일부러 차는거야.
※ 3인칭으로 나를 불러.
※ 무기는 기다랗고 커다란 시계바늘 두개야. 응? 이상하다고? 둘이 서로 붙이면 낫으로 변하니까 상관없어.
※ 붕대 풀지마. ㅡㅡ
※ 리더 스펫을 동화속 은색늑대라 생각해. ...아니야? 너무하네.
※ 꼬리 힘이 세!
Q2 . 당신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입니까? : 스펫..? 그거 말고도. 음. 모든 예쁜것들을 위한! 미안, 농담. 자유가 아닐까.
성향 : All=solo -
28 이름 없음◆tKxNF3x/YM (96208E+57) 2016. 7. 12. 오후 5:42:32>>27
저번에 예약했던 간부야. :) -
29 Captine O◆h7YhTLZnb6 (32766E+52) 2016. 7. 12. 오후 5:50:23확인했습니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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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MlsSzJyr. (31255E+54) 2016. 7. 12. 오후 8:18:07" 내가 누구~게? "
이름 : 아실링 린
호칭 : 새벽안개
소속 : BLACK WING
계급 : 일반급
성향 : 중립 (자유롭다는 뜻에서의 중립이야)
성별 : 여
나이 : 24세
외모 : 키 192에 몸무게70kg. 키가 커서 그런지 매우 말라보이는 몸매. 지방이라고는 전혀 없을것같은 마른 몸에 잔근육이 잔뜩.
검은색을 머금은 핏빛의 머리카락은 정리되지 않아 잔뜩 헝클어져있고, 또한 허리까지 길게 늘어져있습니다. 솜타래처럼 잔뜩 엉킨부분도, 누가 묶어줬는지 귀엽게 머리카락 약간이 리본 모양으로 묶여져있기도 한 엉망 진창의 모발상태.
눈은 검정과 짙은 파랑의 오드아이로 강한 빛을 비춰보지 않는한은 색이 다르다는것을 알기 힘듭니다. 대신 강한 빛을 비추면 확실하게 색의 차이가 보입니다. 눈동자가 눈에비해 굉장히 작고 눈이 큰편이라 흰자가 검은자의 사방 모두 보이는 사백안이라 공포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군청색 눈은 살짝 풀려 반쯤 감긴채로 다니지만 딱히 시야에 지장은 없습니다.
피부색은 하얀색. 그렇지만 온 몸에 상처가 나있다. 등부터 시작해서 온 몸에는 자잘한 상처들이 잔뜩 얼굴에 사선으로 주욱 그어져있는 큰 흉터가 하나 눈 밑으로 찢어져 눈물 모양이 된 흉터가 두개.
주로 입는 옷은 수십개의 천을 이어붙인 헐렁헐렁한 후드. 팔랑팔랑거리며 돌아다니는 모습은 유령이나 키메라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천 뿐만이 아니라 짐승의 가죽이나 방수용 천, 쭉쭉 늘어나는 천도 있고 감촉이 아주 좋은 부드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후드 안에는 수십,수백개의 얼굴들. 대부분은 가면이지만 일부는 진짜 얼굴일지도? 신발같은건 불편하니까 천으로 돌돌 말아서 다녀. 이것도 불편하지만 갑갑하진 않으니까요.
후드 속에는 상처를 감추듯 입은 살짝 짧은 티셔츠와 반은 찢어져 반바지가 된 낡은 청바지.
능력 : 침샘에서 환각,환청등을 유발하는 약물이 분비된다. 덕분에 아실링은 항상 마약에 찌들어 항상 환각이나 환청을 듣거나, 기분이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는 상태이다. 중독성은 없으며, 금단현상또한 유발하지 않는다.
아실링이 가만히 숨만 쉬고 있어도 숨결을 타고 약물이 공기중에 퍼지게 된다. 이야기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더욱 진하게 퍼진다. 아실링의 체내에서 나온 약물은 오래지 않아 스스로 분해된다.
이 약물은 진통효과도 가지고 있어 아실링이 곁에 있으면 고통이 덜 느껴지는 효과도 있다.
성격 : 기본적으로는 유쾌한 수다쟁이이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다. 다만 마약의 영향인지 사고가 다차원적이고 산만하다. 항상 재미있는것을 추구하며 지루한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변하지 않는것은 죽은것이라는게 스스로의 좌우명.
가끔 마약의 영향으로 흉폭해지거나, 우울해지거나, 반쯤 미쳐날뛸 때도 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대로 돌아온다.
같은 말을 해도 매번 다르게 반응하는 등 시시각각으로 정신세계가 변화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심할때는 아예 대화가 불가능할지도 모를 정도로 기괴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습니다.
기억력이 형편없을 정도지만 기억하는것은 확실하게 기억합니다. 어제 있었던 일은 기억하지 못해도 3년전에 먹었던 아침은 기억하고 있는정도입니다.
기본 상식이 부족해. 다 잊어버리는 것 뿐이지만.
QA . 때에따라 달라요 제대로 가르쳐줄수도, 엉터리로 가르쳐줄수도, 전혀 엉뚱한 말을 할 때도 있고 아무 이유없이 공격할 때도 있답니다.
B . 죽어버린건 반응도 없고 재미없다. 그러니 그대로 바이바이~. 그치만 죽고나서도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면 구경정도는 하고있겠네요.
C . 엉뚱한 대화로 주제를 획획 돌려가며 반응을 살펴보아요.
D . 겁을주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구경해요. 소리라도 지르려하면 재미없어지니깐 단번에 목을 꺾어버리고, 겁에 질리지 않는 녀석은 웃게 만들어줘.
Q2 . 당신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입니까? : 재미, 새로운 것.
과거사 : 아실링의 가장 오래된 기억은 서로 다투는 부모님의 모습이다. 아실링의 부모님은 아실링이 태어날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쭉 싸워왔다. 아실링은 그런 부모님들 사이에서 자라며 심히 불안정한 생활을 하고있었다.
아실링이 7살이 되던 해에 아실링의 아버지는 울고있던 아실링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주변의 구멍에 던져넣어버렸고, 구멍 안으로 굴러들어간 아실링의 눈에 보여진것은 시체, 수백,수천구의 시체들로 가득 채워진 거대한 굴이었다. 아실링은 공포에 휩싸였고, 굶어죽기 직전이 되어 배고픔이 공포마저 잡아먹기 전에는 패닉에 빠져 어둡고 고요한 굴 속에 앉아있었다.
굴러들어온 충격때문에 구멍이 무너져 돌아갈 수도 없게된 아실링은 굴의 천장에 뚫린 작은 구멍의 빛을 의지해가며 시체들이 남겨놓은 음식을 먹고 지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을뿐 시체들이 남겨놓은 식량은 아주 적었고, 그 적은 량의 식량은 어린 아이의 배를 채우기에는 매우 부족했다.
어린 아이는 굶주리고, 또 굶주린 끝에 시체를 물어뜯기 시작했고, 썩고있는 시체들을 먹고, 고인 물을 마시며 살아남았다.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먹고있던 소녀의 눈 앞에서 굴이 무너져내리는것이 보였다. 2년만의 탈출이었다.
기억하는것이라고는 아실링이라는 이름밖에 모르는 소녀는 그대로 굴을 빠져나와 닥치는대로 걷고,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사람이라도 먹어치우며 걷고,또 걸었다.
그렇게 떠돌기를 2년정도 지속하고, 아실링은 인간의 형상을 한 야수가 되어있었다. 그런 아실링이 도착한것은 6구역이었다. 애초부터 치안이 좋지 않았던 6구역 근처를 맴돌던중 마찬가지로 황무지를 떠돌던 늙은광대를 만나게됩니다.
처음엔 흉포한 동물로 아실링을 착각하고는 맹수 길들이듯 행동한 광대는 아실링이 인간이라는 것을 알고는 최소한의 인간노릇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간의 말과 행동을 배우며 늙은 광대와 살며 어느새 성인이 된 아실링. 그러나 광대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죽고맙니다.
광대가 죽고 패닉에 빠져살던 아실링은 늙은 광대가 늘 하던대로 웃는 얼굴을 하며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웃으며 지내던 아실링이지만 혼자서 생활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느끼곤 목숨을 걸고 6구역에 숨어듭니다. 애초부터 치안이 좋지 않았던 6구역인지라 어렵게나마 숨어들 수 있었던 아실링은 검은 날개에게 발각되고, 이곳에 살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대신 검은 날개에 들어오게 됩니다.
기타 : 카드놀이나 간단한 속임수를 쓸 수 있다. 노래를 좋아하고 잘 하지만 능력때문에 금지당함. 단, 위독한 환자가 많은 중환자실에서는 예외로, 진통제 대신 사용하는듯하다. 평소엔 능력의 여파를 막기위해 마스크를 착용중이다.
상대의 표정에 은근히 신경쓰는 타입. 모두가 즐거우면 즐거워하고 우울해하는 표정이면 우울해진다. 단 울면서도 왠만하면 웃는얼굴. 웃고있지 않을 때라면... 깊게 잠들었을 때 뿐이려나.
새로운것을 금세 잘 배운다. 그만큼 잘 잊어버리고, 금방 지겨워한다.
내뱉는 말이 괴상하더라도 듣는 말은 잘 알아들어. 대답은 괴상해도 명령은 알아듣는다는 뜻이야!
말투가 달라질 때도 있어. 자기 말투를 잊어버린다면 말이지. 종종 있는 일입니다.
노래는 잘하고 좋아해! 단지 가사는 항상 괴상하고 기괴하지.
성향 : ALL
//그림은 못그리는데, 꼭 필요한가요? 8ㅁ8 -
31 이름 없음 (50148E+58) 2016. 7. 12. 오후 8:40:17옥타곤 간부자리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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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aptine O◆h7YhTLZnb6 (32766E+52) 2016. 7. 12. 오후 8:49:39>>31
하나 남았습니다.
예약 : 블랙윙 간부 ◆pg634jFJA6
옥타곤 간부 (하사급) : ◆2Xb5xJi/Ag
옥타곤 병장 : ◆Py97Wra/ao
시트 : >>27 루리 포린느 (블랙윙 간부)
현재 남은 블랙윙 간부 자리 : 1석
옥타곤 간부(하사) 자리 : 2석
입니다. -
33 Captine O◆h7YhTLZnb6 (32766E+52) 2016. 7. 12. 오후 8:53:51>>30
ㅋㅋㅋ 당연히 아니죠.
통과입니다, 환영합니다. -
34 이름 없음◆.MlsSzJyr. (31255E+54) 2016. 7. 12. 오후 11:03:29>>33
좋네요! 이제 남은건 기다림뿐인가... -
35 이름 없음◆uOe91ldtdg (45467E+53) 2016. 7. 13. 오전 1:24:33블랙윙.. 일반..? 예약하고 갈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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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MlsSzJyr. (65534E+56) 2016. 7. 20. 오후 11:51:36묻히지 않도록 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