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7365974> [All/록맨 에그제 기반]록맨 에그제 세이버즈 Ep.4 (1001)
◆aA5bBlnaeU
2016. 7. 1. 오후 6:39:34 - 2016. 7. 8. 오후 9: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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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aA5bBlnaeU (04158E+56) 2016. 7. 1. 오후 6:39:34☞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이 스레의 다이스식은 다음과 같으며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dice☆10 110.
배틀 칩:.dice☆60 160.
레어 칩:.dice☆100 200.
필살기:.dice☆150 250. -
1 ◆aA5bBlnaeU (8602E+52) 2016. 7. 1. 오후 9:11:00루이주와 나의 운명이 거꾸로 되었어!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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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12:47어찌되었건 새 판 입성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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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9:13:06에엩!
어쨌든 저녁먹고 돌아왔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안 나가도 될 것 같네요.
비 많이 올 때 동생이 우산을 안 가지고 가서는 마중 나와 달라고 찡찡대서...비 그쳤으니 안 나가고 뻗댈 거에요 (˚∀˚) / (나쁨) -
4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13: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루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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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9:14:37전판 끝을 다시 보니 딱 1초 차이로 운명이 바뀌었네요.
세상만사 새옹지마. -
6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9:18:03어라
또 비 온대요
좋다 말았네요...
좀 있다...한 30분쯤 뒤에 봐요 여러분. -
7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19:49>>6 힘내요. 루이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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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A5bBlnaeU (8602E+52) 2016. 7. 1. 오후 9:26:58이쪽은 긴급 재난 문자까지 와있는 상황ㄷㄷ
잘갔다와요 루이주! -
9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27:34긴급 재난문자라고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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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9:54:12루이주 돌아왔어요!
>>8 여긴 나와보니까 가랑비만 오던데...우리 동네에 내리던 비가 전부 그리로 갔나요...ㄷㄷㄷ
몸조심해요 캡틴! -
11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54:49어서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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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9:55:46유우키주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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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aA5bBlnaeU (8602E+52) 2016. 7. 1. 오후 9:57:26괜찮아요! 어차피 집밖으로 나갈일도 없는걸!
그건 그렇고 이젠 에피소드 마저 하실래요? -
14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9:59:20>>13 루이주는 오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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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0:02:13음. 유우키주는 정말로 타이밍 안 좋게 지금 잠시 심부름을 가야해요. ㅠㅠㅠㅠ 그러니까 전 이후 합류가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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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04:12>>15 저런! 가끔 그럴 때 있죠...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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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A5bBlnaeU (8602E+52) 2016. 7. 1. 오후 10:10:44뭐 괜찮아요 유우키주! 잠깐 기다리는거야 익숙하죠 뭐!
일단 제가 진행레스를 가져오겠습니다! 스페이스맨 소탕작전 시작! -
18 Ep.14 비욘더즈 (8602E+52) 2016. 7. 1. 오후 10:15:53스페이스맨은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 반동이였는지 주저앉아 거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시그널맨이 비틀거리며 일어선뒤 말했다.
"지금이 기회다! 집중 공격을 퍼부어 스페이스맨을 무력화 시킨다!"
"라져... 알고 있어."
녹턴도 다시 빛의 구체를 쏘아보낸 사이 시그널맨도 시그나이저를 총 모양으로 바꾼 뒤 샷건 칩을 장착하고 스페이스맨 주위를 도는 위성을 쏘아맞췄다.
시그널맨.EXE
HP:5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60 160. = 68
대상:스페이스맨.EXE
녹턴.EXE
HP:7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145
대상:스페이스맨.EXE
스페이스맨.EXE
HP:983
빅뱅의 디메리트로 1턴 스턴 -
19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18:25캡틴 어제 마지막으로 쓴 반응레스 그대로 복붙해와서 다이스만 새로 굴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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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19:42아니, 어제 돌린 걸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안 되겠네요.
새로 써올게요. -
21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0:29:17유우키주 심부름 끝나고 다시 돌아왔어요! 음.. 상황을 보아하니,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황인가요? 그럼 빠르게 저도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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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루이&재키 - 이벤트 (78194E+55) 2016. 7. 1. 오후 10:29:25...지금이라면 혹시 슬럼버 브레스가 통할 수도 있지 않을까.
배틀칩을 집어 전송하려던 손이 잠시 멈칫한다.
아니, 아냐. 슬럼버 브레스가 항상 성공하지만은 않는다는 걸 확인했잖아. 실패하면 그저 뻘짓한 게 되니까, 지금은 시그널맨의 말대로.
[조직의 쓴맛을 보여주자고. 배틀칩, 소드. 슬롯 인.]
"오케이."
재키는 칩을 전송받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대로 돌진해, 소드로 변한 손을 스페이스맨에게 휘두른다.
지금은 누가 괴물이고 누가 검사일까나.
.dice 60 160. = 79 -
23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31:46유우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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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0:32:23생각보다 레어칩의 폭발력은 강력했다. 이래서 레어칩이구나라는것을 제대로 느끼면서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가만히 살펴봤다. 그의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기는 천천히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어썰트 스톰을 사용하고 나서 2턴이 지났다. 즉, 지금부터는 다시 일반 공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향해서 아이컨텍트를 보냈고 코만도맨은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코만도 봄을 발사 장치에 장전했다.
"네가 얼마나 강한진 모른다."
한 걸음 다가가면서 그는 천천히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스페이스맨에게로 겨냥했다. 그리고 각도를 천천히 조절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적은 상당힌 강적. 그러기에 당연히 그의 표정 역시 심각하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한번에 데미지 40을 줄 정도의 적을 상대하는만큼 진지해질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국 네가 내 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어 코만도맨은 코만도 봄을 빠르고 강하게, 스페이스맨에게로 쾅 쏘았다. 원격조종폭탄인 코만도 봄은 빠르게 곡선을 그리면서 스페이스맨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나는 적인 너를 날려보낼 뿐이다."
//
.dice 10 110. = 31 -
25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0:32:39.......아니..또 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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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33:48>>25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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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0:34:29>>26 으아앙! 루이주!! 저 오늘 왜 이러는거죠?! 어제부터 왜 이러는걸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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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p.14 비욘더즈 (8602E+52) 2016. 7. 1. 오후 10:39:02"느오오... 아직... 아직..."
스페이스맨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본 시그널맨이 말했다.
"슬슬 끝이 보이는군! 이쯤에서 본관의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마! 이번 차례에 아주 끝장을 내겠다!"
"내가 백업해 줄께. 걱정말고 싸워 시그널맨! 홀리 쇼크!!"
그렇게 말한 녹턴이 양손에서 빛을 발하며 스페이스맨 주변에 폭발을 일으키는 순간, 시그널맨이 기세좋게 오른쪽 손목에서 채찍을 발사해 스페이스맨의 커다란 몸에 부착시켰다. 그리고 그 반동으로 스페이스맨 주위를 회전하며 시그나이저로 연발 사격을 가한 다음 채찍을 거두며 낙법을 취한뒤 다시 시그나이저를 검 형태로 바꾸고 말했다.
"자, 마음껏 휘둘러주마!"
뒤이어 빠르게 돌진한 시그널맨은 스페이스맨의 몸을 옆으로 베어갈랐다.
시그널맨.EXE
HP:50
시그나이저 - 아방 스트랏슈:.dice 150 250. = 226
대상:스페이스맨.EXE
녹턴.EXE
HP:70
홀리 쇼크:.dice 150 250. = 176
대상:스페이스맨.EXE
스페이스맨.EXE
HP:660
스턴 풀림 -
29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39:53>>27 이쪽도 좋진 않네요....최소가 60인데 나온 게 79...
솔직히 초반부에 슬럼버 브레스가 안 들은 것부터가... _(:3_ _)_
그게 들었으면 총 45만큼의 피해를 더 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
30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0:43:09"호오! 멋진 기술이지 않은가. 그럼 나도다!!"
둘의 멋진 필살기를 감상하고서, 코만도맨은 질 수 없다는 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유우키 역시 그 모습을 보고서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코만도맨은 이어 고개를 끄덕였고 다시 높게 뛰어올랐다.
그리고 자신의 전신에 모든 무기를 장전했고 미사일과 코만도봄을 스페이스맨에게 발사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그의 필살기인 어썰트 스톰이었다. 2턴이 지났으니, 또 다시 사용할 수 있는만큼 여기서 확실하게 자신도 마무리를 짓는게 좋다고 그는 판단했다.
수많은 미사일과 코만도봄이 스페이스맨의 주변에 마구마구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만도맨은 있는 힘껏 주먹을 꽉 쥐었고, 스페이스맨의 근처로 착지하면서 주먹을 있는 힘껏 스페이스맨에게 내질렀다.
"너도 남자잖나. 남자라면 남자답게 그만 찌질대란 말이다! 네놈의 세계가 파괴된건 안 좋은 일이다. 그렇다고 남자가 되서, 내가 망했으니 너도 망해라고 찌질대는게 얼마나 보기 안 좋은지 네놈은 알긴 아는거냐!!"
강한 분노가 담긴 주먹을 내지른 후, 코만도맨은 빠르게 뒤로 회전하면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당연하지만 또 다시 그의 몸에선 하얀색 연기가 빠르게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뜨거운 열기가 그의 장갑에 맴돌았고, 코만도맨은 그 열기를 느끼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이놈의 열기는 익숙해지지 않는군."
//
.dice 150 250. = 226
다갓님! 제발! -
31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44:11일단 저는 다음 공격을 대비해 공명장치를 세웁니다...!
시그널맨이 HP 50이라 조금 걱정되어서요! -
32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0:47:29음. 이후에 또 전투가 없다면야 스페이스맨은 끝나게 되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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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aA5bBlnaeU (8602E+52) 2016. 7. 1. 오후 10:47:53스페이스맨의 HP가 32인데 그냥 끝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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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루이&재키 - 이벤트 (78194E+55) 2016. 7. 1. 오후 10:48:34"그거 세운다? 시그널맨이 데미지를 꽤 입은 것 같으니까."
[오케이. 만일을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재키는 루이의 말을 듣고 뒤로 조금 물러나서, 공명장치를 소환해 설치한다.
공명장치가 약간의 빛과 함께, 가동을 시작한다.
"모두 힘내라는 이야기야."
[파이팅.] -
35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49:37>>32
헛, 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럼 저거 취소하고 배틀칩 쓸까요. -
36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50:48음...취소하고 새로 써올 테니 잠시 기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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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aA5bBlnaeU (8602E+52) 2016. 7. 1. 오후 10:51:32아뇨 기껏 설치했으니 뭐... 전투를 끝내버립시다. 딜리트대신 다른 쪽으로 끝나는 방향으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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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0:52:32>>37 그럼 새로 안 써와도 되겠네요, 그것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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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p.14 비욘더즈 (8602E+52) 2016. 7. 1. 오후 11:01:29코만도맨이 날린 주먹에 스페이스맨의 얼굴 일부분이 찌그러지며 스페이스맨의 거체가 쓰러졌다. 그 순간, 스페이스맨의 몸에서 아이즈맨의 몸에서 나왔던것과 같은 검은색 칩이 나오더니 이내 파괴되어 사라졌다.
"또 저건가?"
시그널맨이 조각중 하나를 우연찮게 잡아채 살피다가 소장에게 전송시킨뒤 쓰러진 스페이스맨에게 다가간 순간, 타임맨이 저편에서 달려와 외쳤다.
"오 안돼... 스페이스맨!"
"걱정마라 제군! 딜리트되진 않았다. 정신을 잃은 것 뿐이야."
"그, 그래...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안도의 눈물을 흘리며 스페이스맨의 얼굴을 껴안은 타임맨을 보고 녹턴이 말했다.
"타임맨이라 했지? 네가 살던 곳의 동료들을 데리고 여기서 사는건 어때? 다시는 스페이스맨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말은 정말 고맙지만... 됐어. 예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갈께."
"정말인가? 더 이상 남은것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 그 세계는?"
시그널맨이 의외라는듯 묻자 타임맨이 말했다.
"물론 우리 고향은 멸망했지. 하지만... 그렇다고 힘으로 이 세계를 빼앗으려한건 잘못이야. 이런다고 예전과 같은 미소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말야. 스페이스맨이 지금이라도 이 사실을 알아줬으면해. 너희들 덕분에 딜리트 되진 않았으니까... 분명 알게 되었을거야. 그러니 이젠 우리의 힘으로 다시 고향을 재건할께."
"나쁘지 않은 생각이군. 언젠가 고향이 재건되면 꼭 우릴 초대하도록!"
"물론이지. 고향이 재건되면 우리 고향의 이야기를 들려줄께.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사는 곳이 달라도, 꼭 만날 수 있을꺼야." -
40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1:06:54"또 저 칩인가."
전에 광산에 갔을 때 본적이 있는 그 칩이 또 등장하자 이번에는 확실하게 잡아보려고 했지만, 그 칩은 이번에도 잡기 전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대체 무슨 칩인건지 알 수가 없지만 그다지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스페이스맨은 델리트가 되지 않고, 어떻게든 진정이 된 모양이었다. 딜리트가 되지 않고 해결된 것을 자축하면서 유우키와 코맨도맨은 살짝 웃으면서 서로를 향해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또 다시 이렇게 좋은 일을 만들어냈는가? 라고 생각하면서, 코만도맨은 살며시 고개를 돌려 대화를 하고 있는 시그널맨과 타임맨쪽을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이제는 저들이 돌아가는 모양이었다.
"훗. 간다고 하면 말리지 않겠다! 부디 잘 가도록! 그리고 너희들의 그 꿈. 반드시 이루길 빌겠다!"
절도 있는 경례자세를 취하면서, 코만도맨은 타임맨쪽으로 경례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유우키 역시 가볍게 웃으면서 잘 가라는 인사를 둘에게 했다.
어찌되었건 일이 잘 해결된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둘은 생각했다. -
41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1:07:07어찌되었건 딜리트가 안 되었으니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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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루이&재키 - 이벤트 (78194E+55) 2016. 7. 1. 오후 11:16:00"이렇게 또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는구나-."
[응, 재키 군 말대로 끝난 것 같지.]
루이는 순간 배틀칩 또 쓸 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생각은 곧 그러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뒤집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런 걸로 조종당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니까...]
배틀칩을 썼다면, 속된 말로 오버킬을 띄워서 스페이스맨도 저 검은 칩과 같이 산산조각났을 수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루이는 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루이가 잠잠하니 재키 역시 조용히 상황을 구경한다.
"이런 결말에 어울리는 말이 있을 것 같은 이야기인데."
[어울리는 말...메데타시 메데타시?]
"응응 그거. 잘됐구나 잘됐어, 라는 이야기."
[그렇네...친구와 계속, 같이 있을 수 있게 됐으니까.]
루이는 옅게 미소짓는다.
재키도 따라 미소짓는다.
// >>41 그렇네요. (*´∇`*) -
43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1:28:20끄응 써놓고보니 메데타시 메데타시는 약간 아니었나 싶지만...
정작 올리고 나니 약간 마음에 안 들지만...
고치기 귀찮다는 게 큰 함정이네요! -
44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1:29:49>>43 그래도 죽지 않았다는게 어디인가요! 메데타시 메데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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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p.14 비욘더즈 (8602E+52) 2016. 7. 1. 오후 11:31:02타임맨은 고맙다는 인사를 뒤로하고 기절한 스페이스맨을 데리고 플러그 아웃했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보던 녹턴이 물었다.
"저기... 시그널맨?"
"왜그러나?"
"저 둘말야... 잘 지내겠지?"
"그럴꺼다! 그럴 의지가 보였으니까!"
시그널맨의 대답을 듣고 녹턴이 살며시 미소짓는 동안, 시그널맨이 일행들에게 말했다.
"후우... 꽤 힘든 전투였군. 수고했다 제군들! 어서 돌아가서 체력 회복에 전념하도록! 물론 본관도 그럴 예정이다!"
/수고하셨어요! 어찌어찌 무사히 끝났네요! 그럼 다음엔 보족크쪽에서 벌어지는 일을 써야겠군요! 그것이 바로 콜라보 이벤트의 시작이 될꺼고! -
46 유우키&코만도맨 (87942E+55) 2016. 7. 1. 오후 11:31:48캡틴도 루이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콜라보 이벤트라!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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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1:34:10모두들 고생하셨어요!
무엇과의 콜라보인지가 신경쓰이지만...곧 알게 될까요! -
48 보족크의 기지 (8602E+52) 2016. 7. 1. 오후 11:44:23"...소문 들었어? 바이크맨이 엄청난걸 가져온다고 하던데?"
"들었습니다. 대체 뭘 가져올련지..."
보족크의 기지 내부에서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바이크맨이 뭔가를 가지고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은 기지 내부가 소란스러웠다. 한창 서로 별의별 의견을 내던중, 바이크맨이 기지 내부로 들어왔고 다이나모맨을 비롯한 간부들이 그에게 물었다.
"바이크맨! 그동안 어딜 갔던거야?"
"대체 뭘 가지고 온다길래 기지를 소란스럽게 만드시는겁니까?"
"후후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보족크의 기록이 흥미로워서 좀 살펴봤는데... 과거 다른 세계로 넘어가 난동을 부린 전적이 있다는군요?"
"초대총장님이 이끌었던 때 그런 기록이 있지. 그런데 그게 무슨 상관이지?"
"보시면 알겁니다."
바이크맨이 의미심장한 웃음소리를 흘리며 반투명한 스테이시스 통 7개를 기지 내부로 들여보냈다. 그 통을 보고 다른 내비들이 궁금해하는 동안 다이나모맨이 물었다.
"저게 뭐야?"
"아주... 놀랍고도 대단하고도 강력한 자들이죠. 넷 세이버즈를 고전케할 그런 존재들... 이라 할까요?"
"통 뜻모를 소리만 하네~"
"머잖아 알게 될껍니다... 후후후. 넷 세이버즈 여러분... 과연 이 '칠보검'들을 상대할 수 있을련지... 후후후..."
그렇게 말하며 7개의 검은색 칩을 소환해 스테이시스 통에 삽입 시키며 의미심장하게 웃는 바이크맨을 보고 다른 간부들을 그저 서로를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거릴 뿐이였다. -
49 이름 없음 (78194E+55) 2016. 7. 1. 오후 11:48:42칠보검이면... :0
...역시나 건볼트인가요...!!ㄷㄷ -
50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1:52:15칠보검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에요! 저희보고 그 무시무시한 애들을 상대하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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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aA5bBlnaeU (8602E+52) 2016. 7. 1. 오후 11:55:01후후. 차후 칠보검의 자객들이 필요할때마다 해동되어 전뇌세계 곳곳에 침범해 그곳 자체를 하나의 전용 에이리어로 개조시켜버릴꺼고 그걸 해방시키는게 이후 전개가 될껍니다!
일종의 특별 에피소드라 해도 무방하죠! 예전에 누가 언급했던 '리버레이트 미션'을 어느정도 도입했다고 할 수 있죠! -
52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1:55:36>>51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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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 (78194E+55) 2016. 7. 1. 오후 11:56:57맙소사, 재미있을 것 같긴 하지만...앞으로 갈 길이 머네요. 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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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유우키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1:58:22그럼 그 미션을 하게 되면, 브금을 칠보검 배틀 음악으로 바꾸면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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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루이&재키주 (78194E+55) 2016. 7. 1. 오후 11:58:52분명 이름칸에 이름을 쓴 줄 알았는데 깜박했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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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aA5bBlnaeU (70705E+56) 2016. 7. 2. 오전 12:01:55갈 길도 멀고 스레주는 더욱 스스로를 불사르고... 뭐 그래도 저도 재밌으니까 상관없지만요!
그리고 해당 에이리어를 해방할때 몇몇 내비를 돕게 될꺼고 그러면 소울 유니존 기능이 생길지도? -
57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전 12:09:10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는데요? 과연 어떤 소울 유니존이 나오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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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전 12:14:22이런저런 떠오른 생각은 많은데, 뭐랄까 잘 정리되지 않네요!
소울 유니즌이라든가 좋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브를 넣은 캐릭터를 냈더니 진짜로 에그제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찍어버릴 것 같은 뭐랄까 아주 기대되면서도 약간 막막한 모호한 기분이 듭니다 깔깔. -
59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전 12:16:35아주 기대되면서도 약간 막막한.
이게 그나마 핵심에 가까울까요!
앞으로 힘내야겠어요. XD -
60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전 12:23:28>>59 모두가 다 같이 힘내는거죠! 보족크에게 언제까지나 당할수만은 없잖아요? 무엇보다도 노이즈맨에게 빨리 매니저를 보내줘야...(바이크맨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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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전 12:24:03어쩌면 이미 모두들 주무시러 가셔서 뒷북이 될 지도 모르는 인사지만...
루이주는 이만 자러 갑니다, 모두들 잘 자요! -
62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전 12:28:25안녕히 주무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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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aA5bBlnaeU (70705E+56) 2016. 7. 2. 오전 12:40:47그럼 저도 이만! 내일 봅시다! 본격적인 특별 에피소드와 함께 찾아뵙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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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전 12:41:16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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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전 11:33:50용기의 플러그인!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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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3:08:28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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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3:16:05어제 에그제 관련음악 유투브에서 꽤 많이 찾아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유투브 메인은 언더테일 관련곡으로 뒤덮혀서 변화가 거의 없네요.
대체 제 동생은 이 컴퓨터로 하루에 언더테일 곡을 얼마나 많이 듣는 걸까요. ㄷㄷ -
68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3:56:55유우키주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다시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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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3:57:10>>60 이제 생각난 거지만 매니저도 필요하지만 여성 보컬도 필요하다고 하셨던 것 같은...
그러고보니 보족크에는 스플래시우먼도 있지요. :Dc (주시) -
70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3:57:27>>68 유우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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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4:02:52>69 그러고 보니 스플래쉬우먼은 무려 아이돌이었죠? ㅋㅋㅋㅋㅋㅋㅋ 노이즈맨의 눈이 반짝이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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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aA5bBlnaeU (70705E+56) 2016. 7. 2. 오후 4:04:29스플래시우먼:살려줘요 아버님! 오타쿠가 절 잡으러 와요!!
이런 결과가 나올지도 -
73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05:46>>71 메타적으로 스플래쉬우먼이 지금 거기에 있다는 걸 아는 캐릭터는 우리들 중에 많지 않겠지만...
노이즈맨이 알게 된다면 분명 그냥 넘어가질 못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
74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07:17>>72 캡틴도 어서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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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4:07:36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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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11:12문득 발견하고 해보는 뻘소리지만
우리 셋 다 인증코드가 A로 시작하네요.
캡틴은 ◆aA5bBlnaeU
저는 ◆a3yR4r9or2
유우키주는 ◆axIJV/yB/2
코바주 것만 M으로 시작하니(◆Mjk4PcAe16) 오시면 알아보기 쉽겠군요! -
77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4:12:01근데...큰일났어요. 저 지금 인증코드가 기억이 안 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 바꿔야할 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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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유우키주 ◆8XKAbFrmOc (08122E+59) 2016. 7. 2. 오후 4:12:29이걸로 바꿉니다. 과연 뭐가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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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14:28>>77 저런...!! 확실히 큰일이네요 그거...
전 사용한 인증코드는 다 메모해 두는데 말이죠.
제 기억력을 그닥 신용하질 못해서요. 항상 시트스레를 열어놓고 돌리는 이유이기도 하네요. -
80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15:29>>78 8X
왠지 '입이 찢어져도 말 못해.'같은 느낌이에요 :D -
81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4:18:18이 인증코드는 절대로 잊을수가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말이죠! 그래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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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24:36>>81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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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aA5bBlnaeU (64938E+54) 2016. 7. 2. 오후 4:25:42인코 같은건 항상 어디 적어두던가 아니면 컴퓨터에 자동 입력을 시키던지 하는게 좋더라구요.
괜히 까먹으면 난감하니까 -
84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28:08>>83 맞아요...잊어버리면 상당히 난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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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4:28:55사실 늘 저장해두고 있는데 인증코드를 적어놓은 메모장 파일이 사라져버려서 말이죠. 여러모로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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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31:50>>85 저런,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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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38:35그나마 참치는 그럭저럭 평화로워서 다행이에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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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4:41:03확실히 참치는 정말로 평화롭기 그지 없죠. 얼마만에 누려보는 평화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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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aA5bBlnaeU (64938E+54) 2016. 7. 2. 오후 4:47:49아직까진 별다른 문제도 터지지 않았고... 이대로만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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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4:54:55저번에는 유우키주와 돌렸으니까 이번에는...
캡틴, 상황이 되시면 일상 돌리실래요?
어제까지 스페이스맨이랑 붙었으니 칩도 재보급 받고...녹턴 만나서 레어칩도 하나 받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
91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5:02:31흐음. 저도 빠른 시일내로 칩을 보급 받기는 해야겠네요. 너무 많이 사용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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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5:04:17그러고보니 유우키 쪽도 칩 많이 썼죠...
유우키주와 캡틴이 괜찮으시다면야 저는 3인 일상도 좋지만요? -
93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5:06:423인 일상이라 그것도 나쁘진 않겠죠! 가끔은 말이에요! 그건 그렇고 레어칩 보급 가능한걸까요? 안된다고 한다면 진짜 피눈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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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aA5bBlnaeU (64938E+54) 2016. 7. 2. 오후 5:16:33오우 안될거 없죠. 대신 값이 더 비싸겠지만서도!
그럴 가치는 있죠! 3인 일상 좋습니다! -
95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5:17:20그럼 순서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로 정할까요? -
96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5:21:40보급을 해줘야할테니까, 일단은 캡틴이 마지막이어야겠죠. 아무래도? 그리고 순서는 루이주와 제가 정하는걸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다갓 돌리는건 어떨까요?
-
97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5:23:53>>96 좋아요, 굴리죠!
.dice 1 2. = 2
1 유우키 먼저
2 루이 먼저 -
98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5:25:08왠지 데자뷰가...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면 선레 써올게요! -
99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5:28:36살짝 칩 보급받을거 계산해보니까 8장이나 되는군요. 후덜덜덜..
-
10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5:32:15...
어느새 4판이 된겁니까...?! -
101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5:34:18코바주 안녕하세요!
-
102 ◆aA5bBlnaeU (64938E+54) 2016. 7. 2. 오후 5:35:16오 코바주 어서오세요.
보시면 알겠지만 코바주가 없는사이 엄청난 일들이 많았지요! -
103 루이&재키 - 칩 받으러 갑시다 (9795E+59) 2016. 7. 2. 오후 5:43:20"어제는 '오늘 배틀칩 다 쓴다.'고 나름대로 패기있게 말했는데 결국 다 못 썼네."
가진 배틀칩 목록을 살피던 루이가 약간 아쉬운 듯 말했다.
[그렇지만, 그래도 꽤 많이 쓴 것 같은 이야기야. 스페이스맨 분명 강했고.]
"근데 그것도 전부 공격형이라는 게 함정..."
[슬럼버 브레스가 안 통했던 데다 다들 때리기 바빠서 공명장치 쓸 틈도 별로 없었는걸?]
"그런가...그랬지 참. 어쨌든 슬슬 재보급이나 받아둘까. 다녀올래?"
[응. 마침 심심했다는 이야기.]
화면 모서리에 팔을 짚고 창문가에 기대듯 엎드려 있던 재키가, 몸을 일으킨다.
"그래...그럼 가자.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녹턴도 있으면 슬슬 레어칩도 하나 확보해둘까, 생각해보며 루이는 재키를 전뇌공간으로 보낸다.
플러그인 된 재키는 시그널맨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걷는다.
//코바주 오랜만이에요! 어서오세요! (*´∇`*) -
104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5:48:36캐논
소드
샷건
아이즈 빔
메모한 거 확인해보니 이렇게 4개 썼네요. :3c -
105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5:50:21"배틀칩. 배틀칩. 배틀칩."
전뇌세계에 와 있었던, 코만도맨은, 저벅저벅 전뇌세계를 이동하고 있었다. 평소라면 유우키의 PET 속에서 조용히 운동이나 하고 있겠지만, 오늘은 배틀칩의 보충을 위해서 유우키가 심부름을 보냈기에 그는 전뇌세계로 플러그인 하여, 시그널맨을 찾고 있었다.
요 전번 작전때도 그렇고, 넷배틀때도 그렇고, 이번에 있었던 작전도 그렇고 3번 연속이나 배틀칩을 보충하지 않은 만큼, 수많은 배틀칩이 소비되어, 지금 유우키에겐 배틀칩이 그다지 없었다.
거기다가, 얼마전에는 레어칩도 한장 써버렸기에, 그만큼 다른 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코만도맨은 불평하지 않고, 순순히 유우키의 지시에 따르기로 마음먹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배틀칩이 없으면 정말로 위험한 시기일때, 아무것도 못하고 당할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되는건 코만도맨으로서는 죽어도 싫은 일이었다.
"그건 그렇고 많이도 썼군."
캐논칩 2장, 슈퍼 캐논 칩 1장, 록 볼 칩 2장, 쇼크웨이브 1장, 에리어스틸 1장, 그리고 멀티 미사일 1장.
그가 이번에 구입해서 가져가야 할 칩은 총 8장이었다. 물론 돈이 남는다고 한다면, 레어칩도 한장 더 볼 생각이었다. 일단 칩은 많아서 나쁠게 없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돈이 있을때의 이야기였다. 애초에 배틀칩을 가지고 싶다고 해도 유우키가 돈을 내주지 않으면 가질 수 없었다.
"교관! 어디냐! 교관!"
큰 목소리로 시그널맨을 부르면서 돌아다니는 도중, 그의 눈에 역시나 근처를 두리번 거리고 있던 재키의 모습이 그의 눈에 보였다. 그를 발견하고서 코만도맨은 재키 쪽으로 저벅저벅 걸어갔고, 절도 있는 경례 자세를 취하면서 그에게 인사했다.
"안녕이다! 너도 배틀칩을 보충하려고 온건가?" -
10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5:59:13어...
그니까...칠보검...?
에...? 건볼트...? 건볼트인겨...?
아이에에에?! 건볼트?! 건볼트 어째서?!
이렇게 된 이상 7보검에서 밴드 맴버를 모집해버리는 수 밖에는...!! -
107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6:00:38노이즈맨의 밴드 욕심은 절대로 사라지질 않는군요. 도망쳐! 칠보검들아!!
-
10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03:26후☆후★후...!
키보드와 서브 보컬을 영입하도록 하겠어...!!!
하는김에 기계 당담도 있음 좋겠는데... -
109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6:06:28>>106-107
에그제 기반스레인 줄 알았어? 유감! 에그제×건볼트 기반이었습니다!
근데 노이즈맨이 칠보검을 영업시켜서 칠보검 밴드가 만들어져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
110 ◆aA5bBlnaeU (34061E+60) 2016. 7. 2. 오후 6:06:57>>106
???:좋은 질문이야 Boy♂ 캡틴이 콜라보 이벤트가 없냐는 질문에 응답해 준비한 이벤트지. 록맨 EXE 5의 시스템인 리버레이트 배틀을 연상케 하는 이벤트 겸 특별 에피소드가 될테니 꼭 참여하라구 Boy♂
시그널맨:그런데 넌 누구냐?
???:으음~ 어쩔 수 없네. 사랑의 도피행각!
시그널맨:저놈 잡아라!
이런 느낌! -
111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6:08:43>>108 기계 담당이면 공돌이나 공순이가 필요할까요!
또 생각해보니까 갤럭시맨이 '보족크의 과학자'로도 불린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 -
112 야상곡의 일상 (34061E+60) 2016. 7. 2. 오후 6:09:16"쉿. 시그널맨은 지금 회복중이야."
시그널맨 대신, 녹턴이 플러그 인 해 코만도맨에게 주의를 주며 말했다.
"지난번 싸움에서 피해를 꽤 많이 입어서말야. 그래서 지금은 만날 수 없어. 음... 아마 너희들이 여기 온 이유는 배틀칩의 재보급 때문이지?"
녹턴이 잠시 말을 멈췄다가 이내 말을 이었다.
"그럼 오늘만 내가 대신해줄께. 시그널맨이 움직일 수 없으니 나라도 해줘야지. 안그래?" -
113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6:10:53>>109-110
써놓고 나서 생각해보니 보족크의 존재 덕에 세계관이 거기까지 연결되었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이 스레는 여전히 에그제가 중심이란 느낌이 크네요. :3c -
11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12:21>>111 일단 보족크 내에서 정해둔 후보는...
매니저-바이크맨
조작 및 기계 당담-갤럭시맨or다이나모맨
연출 당담-아이즈맨(포획 성공)
정도인데...3/1은 달성했군...후후후...(사악) -
115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6:12:53>>111 음. 그렇게 보족크 일당들은 전부 밴드 멤버가 될 운명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16 루이&재키 - All (9795E+59) 2016. 7. 2. 오후 6:18:09돌아다니던 재키는 시그널맨을 찾는 코만도맨의 목소리를 듣고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아, 눈 마주쳤나. 이 쪽으로 걸어온다.
"안녕 코만도맨! 코만도맨도야?"
인사와 함께 까치발을 들며 경례 자세를 흉내낸다.
칩 받으러 왔다가 수다판이 되려나, 약간 기대해본다.
이런 한가한 때라면 예정 외의 채팅, 나쁘지 않지.
"안녕, 녹턴."
그러다 들어온 녹턴의 말에, 재키는 어제의 전투에서 시그널맨이 유난히 많이 다쳤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는 목소리를 낮춰 인사한다.
[확실히 하세가와 형도 어제 배틀칩 많이 썼지...모두 고생했지만 시그널맨도 많이 고생했고. 부탁할게, 녹턴.]
지켜보던 루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말한다.
"우리는 이만큼 썼다는 이야기야."
재키는 이번에도 미리 작성해둔 사용한 칩 리스트를 녹턴에게 건넨다.
"시그널맨이 빨리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동감이야.] -
117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6:20:35>>114-115
모두 그렇게 노이즈맨 밴드가 되는 겁니다...! (˚∀˚) / -
11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20:59기다려라 보족크...그리고 칠보검...
네놈들은 이제...싫어도 세계 평화를 위해 데스 메탈을 연주하게 될거다...
후후후후후후후...★ -
119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6:23:57"그래. 나도다. 배틀칩이 많아서 안 좋은건 없으니까."
재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서, 그는 다시 한번 시그널맨을 찾기 위해서 그를 부르려고 했다. 그러자, 녹턴이 플러그인 하여, 시그널맨의 상태를 코만도맨에게 알려주었다. 그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납득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스페이스맨의 전투에선 자신들도 꽤나 많이 데미지를 입었지만 시그널맨 역시 많은 데미지를 입은 상태였다. 회복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애초에 자신도 전투가 끝나자마자 바로 플러그 아웃 해서 유우키의 PET안에서 휴식을 취했으니까.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서,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지품 중에서 보급받아야 할 칩의 리스트를 꺼내들고, 녹턴에게 내밀었다.
[캐논칩 2장, 슈퍼 캐논 칩 1장, 록 볼 칩 2장, 쇼크웨이브 1장, 에리어스틸 1장, 그리고 멀티 미사일 1장.]
대충 날려쓴 글씨체가 돋보이는 메모장을 녹턴에게 건낸 후에, 코만도맨은 다시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잇기 시작했다.
"그리고 만약 돈이 허락이 된다면, 레어칩도 한장 보고 싶군. 적들이 강해지는만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나쁠건 없겠지."
그렇게 말을 하면서, 그는 재키쪽을 살며시 바라보았다. 자신은 레어칩이 2장이나 있지만, 상대는 레어칩이 1장도 없는걸로 알고 있는만큼, 그는 레어칩을 권유해보기로 했다.
"너도 한장 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어떻겠나? 레어칩. 적들이 강하니까 가지고 있어서 손해 볼 건 없을터다." -
12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30:29레어칩...드림 오라는 갖고 싶은데...
그나저나 진짜로 칠보검을 맴버로 영입한다! 가 되면...탐나는건 엘리제인데...
1명으로 2명분의 역할을 소화! 게다가 예쁘지. 스플래쉬우먼의 상위호환!(?)
이건...영입 할 수 밖에 없다... -
121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6:32:17밴드로서 모두가 하나되는 세계. 그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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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35:06그런 의미로. 코만도맨이여! 예비 드럼 역할을 해 줄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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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6:35:48엘리제....예쁘죠. 예쁜데....하하.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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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6:37:48아...아닛! 코만도맨을 밴드로 영입하려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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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6:40:59근데 이렇게 노이즈맨 밴드로 위아 더 월드 엔딩이 떠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 /
-
12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42:17>>123 성격 문제 따위! 오니맨이 있으면 갱생 가능하다!!
>>124 그렇다! 월급은 넉넉히 주지..어떤가?!
아. 그리고 하는김에 재키도 예비 베이스로 와라!! -
127 야상곡의 일상 (70705E+56) 2016. 7. 2. 오후 6:43:45"괜찮아 질꺼야. 겉모습만큼 단순하니까."
낮게 웃으며 말하던 녹턴은 재버워키와 코만도맨이 내민 리스트들을 보고 말했다.
"좋아. 우선 기본 칩들부터 재보급하고 나서 레어칩을 보여줄께. 그 편이 나을거 같거든."
그렇게 말한 녹턴이 배틀 칩들을 소환한뒤 각자의 PET으로 전송시키고 나서 말했다.
"음... 재보급 가격은 코만도맨쪽이 1000Z, 재버워키쪽이 500Z야. 참고해두면 될꺼 같네. 그리고 레어칩은... 잠깐만 기다려 줘."
그렇게 말한 녹턴이 잠시 플러그 아웃해 어디론가로 향했다. -
128 ◆aA5bBlnaeU (70705E+56) 2016. 7. 2. 오후 6:45:26???:후후후. 밴드 영입? 그런건 없다! 특별 에피소드를 뭘로 아는거냐!
시그널맨:으음?! 네 녀석은!
???:그렇다! 드림 바이러스의 손자 드림맨이다! 그런고로 받아라 드림 봄버~
시그널맨:나오자마자 필살기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 -
129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6:46:23>>126
재키 : 재밌을 것 같은 이야기네. (˚∀˚) /
루이 : (기타를 든 재키를 상상한다) 외외로 어울릴지도...? 에, 실력은 보장 못하지만. :3c -
13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47:44>>128
매의 세이버단인가....
그나저나 밴드 영입이 안된다고...?!
그런...그런 말도안되느으으으은!!
(죽었다.) -
13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49:34>>129
노이즈맨:Mr.바이오맨이 가르쳐 줄 거에yo!
바이오맨:좋습니다. 그럼 우선 간단한 곡부터 쳐보죠. 에...죽음의 왈츠는 어떤가요? -
132 루이&재키 - All (9795E+59) 2016. 7. 2. 오후 6:53:08"엄청 썼네."
코만도맨이 건네는 리스트를 곁눈질로 훑어본 재키가, 짧게 한 마디 던진다.
[아, 레어칩이라면 우리도 생각이 있어. 확실히 요즈음은 무시무시한 일이 많으니까...]
레어칩을 한 장 사두면 어떻겠냐는 코만도맨의 질문에는, 루이가 대신 대답한다.
"루 군이 좋으면 나도 좋아."
재키 역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미소지으며 말한다.
[오케이, 그 정도의 돈이라면 있으니까. 확실히 저번보단 적게 드네.]
기본칩 보급에 얼마가 필요한지를 들은 루이가 고개를 끄덕인다.
재키는 "다녀와 녹턴." 이라는 말로 녹턴을 보내주고는 가만히 서서 기다린다.
녹턴은 늘 풀네임으로 부르네...재키나 쟈키로 불러줘도 되는데, 같은 그런 생각을 하며. -
133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6:54:36>>131
루이 : (´・ω・`)
재키 : (´・ω・`) -
13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6:56:15>>133
노이즈맨:좀 너무했어 man...
바이오맨:그런가요? 그렇담 난이도를 낮춰서...플랑도르부터 시작할까요?
노이즈맨:너무해. -
135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6:59:24"1000Z인가? 생각보다 적게 들어가는군. 돈이."
의외라는 듯이 코만도맨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녹턴을 바라보았다. 정말로 그거밖에 안 드냐는 강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칩이라면 모를까. 레어칩까지 보충하는데 1000Z밖에 안된다니.
대체 무슨 원리인지 그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일단 싸게 들어간다면 좋은거니까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서, 녹턴이 주는 칩을 받아들이고 현실에 있을 유우키에게로 전송했다.
[배틀칩 잘 받았어. 코만도맨.]
짤막한 유우키의 감사인사가 전뇌세계 속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어 PET을 통해서 배틀칩을 전송받은 유우키는 받은 배틀칩을 책상에 정렬시킨 후에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PET을 통해서 루이에게 말을 걸었다.
[확실히 무시무시한 일이 많은만큼, 지금의 선택은 베스트 초이스야. 나도 레어칩은 많이 가지고 있어서 나쁠건 없다고 보는 바거든.]
적들이 점점 더 강해지는 만큼, 칩은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 나쁠건 없다. 이게 바로 그의 지론이었다. 실제로 이번에 상대한 스페이스맨만 해도 엄청나게 강적이었고, 배틀칩이 부족했으면 밀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만큼, 유우키는 이번 기회에 더 강한 칩을 많이 확보해둘 생각이었다. 읽고 있던 소년만화책을 적당히 침대 위에 던지고서, 그는 PET을 통해 녹턴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서로간에 좋은 칩을 얻었으면 좋겠군. 우리들이 더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그 망할 적들도 까불진 못할테니 말이야." -
136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6:59:52언젠가 노이즈맨이 전투를 하지 않고 전투 따윈 시시해! 내 노래를 들어!! 라는 명대사를 날릴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
137 루이&재키 (9795E+59) 2016. 7. 2. 오후 7:00:12>>137
재키 : 에, Magnolia는 아는데.
루이 : 디모는 리듬게임이지 실제 피아노는 아니잖아...
디모 어려워요 디모. 제가 발컨이라 그런가... -
13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7:04:12>>136
그리고 전투기와 워커 형태로 변하는거군요. 압니다.
>>137
바이오맨:그럼 레드존...
노이즈맨:사람들은 너처럼 오타쿠가 아냐 man.
바이오맨:(시무룩) -
139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7:05:32아..그리고, 유우키주는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
140 ◆aA5bBlnaeU (71344E+59) 2016. 7. 2. 오후 7:06:36???:이봐 시그널맨. 왜 녹턴은 애칭으로 안부르지?
시그널맨:누군가에게 애정을 줬다가 그 사람이 사라졌을때의 공허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
???:몰라 뭐야 그거 어두워... -
14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7:09:53>>14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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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7:13:50>>138 유우키주 맛밥하시고 다녀오세요!
>>140 (토닥토닥22) -
143 야상곡의 일상 (71344E+59) 2016. 7. 2. 오후 7:15:27잠시 사라졌던 녹턴은 이내 몇가지 배틀 칩들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조금 늦어버렸네. 너희 둘에게 맞는 레어칩을 찾느라 좀 늦었어. 이해해줄 수 있으리라 믿지만서도... 미안한건 어쩔 수가 없는 감정이겠지?"
그렇게 말한 녹턴이 재버워키에게 레어칩을 하나 건내며 말했다.
"이건 '옵션' 칩이라고 해. 먼 옛날의 비디오 게임에 나오던 전투기의 능력중 하나를 구현화한 칩이야. 특정 아군을 미리 선택하고 이 칩을 사용하면 그 아군의 주변을 맴돌며 적을 공격하지. 그러다가 아군에게 공격이 가해지면 대신 공격을 받고 소멸하고. 지원형 내비인 너에게 아주 유용한 칩이라 생각해."
그러고나선 코만도맨에게도 어떤 칩을 건내며 말했다.
"코만도맨에겐 이게 어울리겠네. '새틀라이트 캐논' 칩이야. 이른바 위성 폭격을 구현화한 배틀 칩이지. 사용하고 나서 처음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적이 공격하고 난 다음에 적의 위치로 강력한 레이저 빔이 발사되는 칩이야.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
설명을 마친 녹턴이 말을 이었다.
"자, 이걸로 결정할래?" -
144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7:23:46유우키주 식사 마치고서 돌아옵니다!
-
145 루이&재키 - All (9795E+59) 2016. 7. 2. 오후 7:29:23"루 군 또 딴 생각해? 뭐해, 돈 전송해야지..."
[아참, 맞다. 고마워 녹턴! 하세가와 형 안녕하세요.]
"하세가와 씨 안녕~."
잠시 멍하니 있던 루이는 재키와 유우키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부랴부랴 돈을 전송하며 약간 늦게나마 인사를 건넨다.
[그렇죠...저도 슬슬 돈이 좀 모였으니까 만일을 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네.]
다시 PET의 화면을 보며, 그 너머의 유우키와 코만도맨에게 말한다.
"배틀칩이 없어도 강해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이야기...지만 칩 없이도 강한 녀석은 희대의 사기캐 아니면 선택받은 용사님이겠지?"
[맞는 말이네. 진정한 강자라면 칩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강하지 않을까 싶지만. 칩이 있어도 오퍼레이터가 바보라서 제대로 못 쓰면 말짱 도루묵이고...]
루이가 거기까지 말하고는 "아, 녹턴 왔다." 라며 시선을 돌린다.
수다를 떨던 재키 역시, 인기척을 느끼고는 몸을 튼다.
[아, 그런 거 뭔지 알 것 같아. 그런 칩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걸 배틀칩으로 구현해낸 사람이 더 신기한데...이걸로 할래?]
"응, 좋아 좋아."
[응, 그럼 그걸로 부탁할게.]
재키는 녹턴이 내민 레어칩을 받고, 루이는 돈을 다시 전송할 준비를 한다.
// >>144 유우키주 어서와요! -
146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7:35:42"넷네비와 오퍼레이터가 함께 하기에 강자가 되는거다. 넷배틀의 무기는 우리들의 기본적인 힘. 그리고 오퍼레이터의 무기는 우리에게 전송해주는 배틀칩. 어느 한쪽만이 아니라 다 중요한 것이라는 건 너도 알고 있겠지. 신입."
[너무 그렇게 무게 잡지 마. 애초에 기초 중의 기초잖아. 뭘 그렇게 폼을 내고 말하고 그러냐? 넌?]
"나는 선배로서, 후배에게 교육을 하는 것 뿐이다!"
[그 교육, 하라고 지시한 적 없어. 그러니까 재키도 유메하라도 너무 신경쓰진 마.]
"야!!"
결국 또 다시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정말 한시라도 조용히 있으면 덧나기라도 하는걸까라는 말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코만도맨이 일방적으로 재잘재잘 잔소리를 하고, 유우키는 들은척 만척 하면서 적당히 무시를 하는 그 모습은 다른 이들에게도 익숙하기 그지 없는 모습이었다. 작전때는 전혀 싸우지 않으면서, 일상만 되면 왜 이리 티격태격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미스테리중 하나였다.
아무튼, 그렇게 티격태격을 하는 도중, 녹턴이 돌아왔다. 그제서야 둘은 티격태격하는 것을 멈추고, 녹턴이 가져다 준 레어칩을 바라보고,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새틀라이트 캐논. 사용법은 좀 어려워보이지만, 그래도 잘만 사용하면 엄청나게 유용한 칩이 될 건 쉽게 알 수 있었다.
단지, 그 타이밍을 자신이 잘 잡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은 오퍼레이터니까 피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그는 그 칩을 받기로 마음을 굳혔다.
[알았어. 그 칩으로 할게.]
"유우키가 그런다고 한다면 나도 거부할 이유가 없다. 그 칩으로 하도록 하지. 유우키. 돈은 알아서 전송하도록."
둘의 짤막한 한마디가 끝나고, 코만도맨은 레어칩을 받아들었고, 유우키는 돈을 전송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
14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7:37:08...
나...나도...
나도 칩....받을거야...!! -
148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7:39:53그렇게 코바주도 이곳에 플러그인을 하게 되는데..!
-
14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7:46:00...
....
해도 되나?(갸우뚱 -
150 ◆aA5bBlnaeU (71344E+59) 2016. 7. 2. 오후 7:47:16됩니다! 요새 참여율이 뜸하셨으니 벌을 받아야겠어요! 참여하시죠!
/아 참고로 지금 모바일이라 답레가 늦을수도 있어요! -
151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7:49:23>>148-149
오시죠. (박진
아, 루이주도 저녁 먹으러 다녀올게요. -
15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7:51:36"...그래서. 우미오?"
{응. 누나.}
"드림 오라...필요하다고?"
{응. 프로그래밍 마무리에 필요해...쓰고 나서 돌려줄테니까.}
"...드림 오라 아니면 안되?"
{강한 배리어이기만 하면 돼.}
"하하...알겠어. 마침 칩도 부족하지..."
[yo! 다녀올게yo!]
동생과의 통화를 끊은 료는. 노이즈맨을 플러그 인 시켰다.
"yo! 칩을 보급하러 왔어 man!" -
153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7:55:02노이즈맨이 퇴원했어?! 으아아! 미안하다! 노이즈맨! 미처 병문안을 못 갔구나!!
-
154 야상곡의 일상 (71344E+59) 2016. 7. 2. 오후 7:55:33"좋아. 두 칩다 가격은 4000Z야."
녹턴이 칩을 건내주던중 난입한 노이즈맨을 보고 말했다.
"어서와 노이즈맨. 시그널맨은 회복중이라 부득이하게 내가 대신 나왔어. 뭐 필요한거라도 있을까?" -
155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7:57:31님들 저 오늘 저녁 삼겹살 먹어요 부럽죠 (나쁨
답레는 저녁 먹고 와서 드릴게요, 나중에 봐요! -
156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8:00:49음..그러면 이건 어떻게 되는거죠? 제가 답레를 써야하는 상황인가요? 지금 4인 일상으로 바뀐거죠? 아. 그리고 삼겹살은 저도 저녁으로 먹었답니다!
-
15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8:04:14"yo man...녹턴! 필요한건 칩의 재보급. 그리고 레어 칩을 보고 싶네 yo!"
[그래. 녹턴...해 줄 수 있어?]
"해 줄 수 있고 말고yo!"
[너한테 안 물었어...]
오늘도 사이 좋은 두명이다. -
158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8:06:29음. 자연스럽게 코바주와 캡틴의 일상으로 바톤터치가 되는거군요!
-
159 ◆aA5bBlnaeU (07649E+57) 2016. 7. 2. 오후 8:10:19칩을 보급받고 감사를 표하면 오케이!
-
160 유우키-ALL (08122E+59) 2016. 7. 2. 오후 8:14:55돈을 지급한 것을 확인하고서, 코만도맨은 손에 쥐고 있는 레어칩을 유우키에게로 전송했다. PET을 통해서 나온 레어칩을 확인하고서 유우키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으로 레어칩은 3장. 점점 더 자신의 무기가 늘어가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그 칩을 조심스럽게 책상위에 올려뒀다.
[늘 그렇지만, 정말로 고마워! 이 칩! 잘 사용하도록 할게!]
새틀라이트 캐논.
다른 칩과는 달리 이번엔 자신이 언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유용도가 확 달라지는 칩. 이 칩을 자신이 잘 사용할 수 있을진 알 수 없었지만, 반드시 잘 사용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전투는 코만도맨만이 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만큼, 자신 역시 오퍼레이터의 역량을 키워나가야만 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한번 코만도맨과 잘 해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코만도맨. 칩도 다 받았으니까 플러그 아웃 해.]
"알았다.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하지. 그리고 노이즈맨! 퇴원한 모양이군! 병문안은 가지 못했지만, 조만간에 한번 찾아가도록 하지. 축하한다! 그리고 신입! 다음에는 더욱 더 열심히 하자고!"
고마움과 인사, 그리고 격려를 한번에 하고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고 유우키의 지시에 따라서 플러그아웃해서 다시 유우키의 PET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칩을 보급받고 감사를 표합니다! -
161 루이&재키 - All (9795E+59) 2016. 7. 2. 오후 8:15:51"결론은 그렇네, 그런 이야기네."
코만도맨과 유우키의 말에 재키는 고개를 끄덕끄덕.
[새는 한 쪽 날개만으로 날 수 없다죠. 결국 넷 배틀도 그런 느낌이네요.]
새삼스레 올라오는 책임감에, 루이 역시 맞장구친다.
재키가 완전자립형 내비로 사는 걸 그만두고 나에게 왔을 때부터, 그 애는 한 쪽 날개만을 가진 새가 된 거야. 그러니까, 내가 오퍼레이터로써 그 다른 한 쪽의 날개 역활을 해주지 않으면 안 돼.
그런 생각을 하며, 루이는 감사 인사와 함께 녹턴에게 4000Z를 전송한다.
[오늘도 고마워, 녹턴. 잘 쓸게.]
"고마워. 앗, 노이즈맨, 안녕-!"
[정말이네, 안녕.]
그러다 들어온 노이즈맨에게도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후딱 먹고 돌아왔습니다!
>>156 그렇군요...! -
162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8:20:15돌아와서 답레 올리자마자 또 일이 생겼네요... _(:3_ _)_
루이와 재키도 이쯤에서 인사하고 돌아간 것으로 해주시고 두 분이서 돌리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러면 나중에 봐요! -
163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8:20:59루이주도 정말 고생이 많으시군요. 안녕히 가세요!
-
164 야상곡의 일상 (39883E+61) 2016. 7. 2. 오후 8:23:04"그래. 다들 잘가~"
녹턴이 인사하고 나서 노이즈맨에게 물었다.
"노이즈맨은 어떤 칩을 재보급하고 싶은거야? 레어칩은 미리 봐뒀으니까 재보급할 목록만 말해주면 될꺼같네." -
16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8:48:07"에...브론즈 너클 2장입니da."
[...그것밖에 안 썼던가?]
"안 썼어 bro."
예상 외로 적은 칩 사용수에 놀라는 료였다...
//늦어서 죄송함다! -
166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8:54:19생각보다 노이즈맨이 칩 별로 안 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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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8:57:22>>166
절약은 좋은것☆ -
168 야상곡의 일상 (39883E+61) 2016. 7. 2. 오후 9:08:11"그래? 생각보다 적게 쓴 눈치인거 같아. 안그래?"
녹턴이 쿡쿡 웃으며 브론즈 너클을 재보급해준뒤 다른 배틀칩 하나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건 CD 부메랑 칩이야. 적들 사이를 왕복하면서 부메랑처럼 공격하지. 최대 3명까지 연달아 공격할 수 있어. 다만 CD의 내구도가 상당히 약해서 어쩔땐 한명의 적에게 부딪히자마자 부셔질때도 있지만... 그래도 자체 데미지가 꽤 높으니 나쁠건 없을꺼야. 안그래?"
그렇게 말한 녹턴이 말을 이었다.
"이 레어 칩까지 합쳐서... 네가 줄 제니의 양은 4200Z야." -
169 ◆aA5bBlnaeU (39883E+61) 2016. 7. 2. 오후 9:08:21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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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9:11:18어쩔땐 한명의 적에게 부딪히자마자 부서진다니..도박성 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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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9:27:52"ok. ok. 생각보다 싸네 yo. 그 CD도 맘에 듭니da. 전 레코드가 더 좋지만."
제니를 이용해 칩을 구입하고 전송한 노이즈맨. 그리곤 뭔가를 생각하는듯 턱에 손을 댄다.
"으음...그리고...무슨 오라...던가..."
[드림 오라. 녹턴. 혹시 드림 오라는 얼마인지 알려줄 수 있어?]
"bro. 우리 얼마 가지고 있었지?"
[계속 아끼고 있었으니까...10000제니정돈 있지 않을까.]
"제대로 세는게 좋다고 생각해 bro." -
172 야상곡의 일상 (39883E+61) 2016. 7. 2. 오후 9:31:24"아쉽게도 레코드 칩 같은 경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서 말야. 나중에 생기면 꼭 전해줄께."
그렇게 말한 녹턴이 이어서 들려온 코바시카와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말했다.
"드림 오라는 꽤 비싸. 너희들도 알겠지만 드림 바이러스의 고유 효과와도 같은 칩이니까. 8000Z 정도 하는데... 지금 너희들이 가진 돈으로 살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네. 노이즈맨 넌 입원해서 임무를 2개나 못했잖아?"
그렇게 말한 녹턴이 말을 이었다.
"아! 나중에 시그널맨에게 가봐. 걔한테 드림 오라를 달라고 하면 아마 줄지도 몰라. 물론 약간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공짜인게 어디야?" -
17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9:37:23"ok m...wo...mmm..."
[그냥 녹턴이라고 해...]
"ok 녹턴! 알려줘서 고마워yo. 나중에 기타라도 한번 화끈하게 연주해 드릴게!"
녹턴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노이즈맨은 플러그 아웃 했다.
//수고하셨슴! 다! -
174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9:38:04둘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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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9:41:54끝난 덕에 말하는거지만 엘리제 참 좋아하는데...
해치울 수 밖에 없다니...너무나도 슬프다...
방법이 없는건가?! -
176 ◆aA5bBlnaeU (39883E+61) 2016. 7. 2. 오후 9:51:42이제 특별 에피소드를 진행할 때를 기다리면 되는건가!
후후 벌써부터 기대되는군! -
177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9:57:50특별 에피소드라. 정말로 어떤게 나오려나요? 묘하게 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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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0:09:03루이주 재갱신!
모두들 고생하셨어요!
>>175 문득 생각난 거지만 우리 중에서 코바주랑 노이즈맨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대를 우리 편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요. :D -
179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0:10:10>>176-177
와우, 각오 단단히(?) 해둬야겠어요! XD -
180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10:24:05루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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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aA5bBlnaeU (39883E+61) 2016. 7. 2. 오후 10:26:33그건 그렇고 이제 슬슬 시작할까 하는데 여러분들은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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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10:27:12우와. 바로 시작하는건가요? 저는 상관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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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0:28:10모두 안녕하세요!
>>181 네, 저는 가능할 것 같네요!
일상 돌리고 하시다 보면 힘드실 것 같은데 되게 열심이시네요...! -
18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10:38:56이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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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0:43:49오늘따라 스레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기도 하고 평소대로인 것 같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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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aA5bBlnaeU (39883E+61) 2016. 7. 2. 오후 10:46:03이정도야 극복할 수 있죠. 하하!
그럼 이제 집으로 가는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집에 가고 나서 바로 시작할테니까! -
187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10:46:25너무 무리는 마시고요. 에피소드도 좋지만, 우선은 캡틴의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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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0:48:24저도 유우키주 말에 동감이에요.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고 무사히 잘 귀가하셨으면 좋겠네요! -
18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10:50:57>>178
당연하죠! 전 예전부터 아군이 된 적에 대한 로망이 있었을 뿐더러...
...악당 캐릭터를 너무도 좋아했기에...
호빵맨보다 세균맨이 더 좋았었습니다...저는... -
190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10:52:09>>189 아. 그거 압니다. 악당 캐릭터가 멋진 이가 많잖아요? 예를 들면 선가드에 나오는 드라이어스 황제님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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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0:55:47>>189
저도 그 로망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군이 된 적은 매력적인 요소들 중 하나이지요. (*・∀・)
저 역시 딱 한번이지만 악역 캐릭터에 꽂힌 적 있기에... -
19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11:09:19>>190-191
모두들 이해해 주다니...!
그럼 지체할 시간이 없죠.
반드시 엘리제를 동료로 만든다...!!(응 안돼.) -
193 유우키주 (08122E+59) 2016. 7. 2. 오후 11:10:37>>192 그러고 보니 엘리제 말인데, 원작대로라면 진짜 상대하기 까다로워지는거 아닐까요? 리저렉션 난발하면 진짜 답없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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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aA5bBlnaeU (70705E+56) 2016. 7. 2. 오후 11:11:10후아! 이제 왔습니다! 우선 제가 특별 에피소드의 첫 시작을 써오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적당히 일상을 보내시는 레스를 부탁드릴께요! -
195 유우키&코만도맨 (08122E+59) 2016. 7. 2. 오후 11:14:09"이것이 3번째 레어칩인가."
방금전에 새로 얻은 레어칩, 새틀라이트 캐논을 집어보면서 유우키는 감상하고 있었다. 다른 2장의 레어칩도 그렇지만 이 레어칩도 상당히 고급적인 느낌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역시 레어칩은 레어칩인 모양이었다.
책상에 진열되어있는 많은 칩들을 보면서, 슬슬 칩을 넣어둘 정리대라도 사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던 찰나, PET 속에서 코만도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유우키. 그 칩 한번 써보자고.]
"쓸리가 없잖아. 레어칩은 정말로 필요할때 이외에는 안 쓸거야."
[어떤 효과인지는 알아야, 그 필요할때를 알 수 있을거 아닌가!]
"돈이 또 나가게 되잖아. 괜찮아. 어떻게든 될거야!"
코만도맨이 투덜거려도 유우키는 아직 이 칩을 사용할 마음이 없었다. 저번에도 느낀거지만 레어칩은 그 하나하나가 상당히 강력한 칩이었다. 그런 칩을 테스트용으로 쓰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고 그는 생각했다. -
196 루이&재키 (9795E+59) 2016. 7. 2. 오후 11:18:52루이는 숙소의 방에서, 그림 그리기로 잠시 시간을 보낸다.
노트의 한 페이지 가득 연필로 그려지는 것은, 사라지기 전의 WWW 에이리어...와 비슷한 무언가의 폐허였다.
재키는 흥미로운 듯 PET 안에서 턱을 괴고 그 모습을 살핀다.
[그거, WWW 에이리어? 근데 왜 책상 같은 게 떠다니지...]
"반쯤은 맞아. 얼마 전에 꾼 꿈이야."
[그렇구나. 역시나 예상한 이야기지만.]
"거기랑 예전의 그 폐교는 말이지...뭔가 음침한 장소였다가 이제 둘 다 없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으니까. 그래서 꿈에 나온 거 아닐까."
[그럴지도 모르겠네.] -
197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1:21:51>>193 저도 그 부분이 걱정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엘리제 삼총사 중 처음의 둘 보다는 가장 나중에 나오는 애가 가장....아, 이 이야기는 조금 스포일러일까요. ㄷㄷㄷ -
19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11:25:11"노이즈맨. 몸은 괜찮지?"
[문제없어 bro! 밸리 댄스를 전력으로 출 수 있을 정도야!]
"다시 입원할래?"
[진심으로 거절하겠습니다 마스터.]
이런식으로 농담 따먹기나 하는 일상.
이게 그리웠어. 이게.
[Mr. 하드맨에겐 나중에 꿀경단이라도 사줘야겠는데.]
"그래. 그 편이 좋겠지." -
199 보족크의 기지 (70705E+56) 2016. 7. 2. 오후 11:34:21넷 세이버즈의 넷 배틀러들이 일상을 보낼 무렵. 보족크 기지 안에선 바이크맨이 스테이시스 통 중 하나를 막 열려던 참이였다.
"바이크맨. 정말 괜찮은거야?"
"걱정 마십시오 총장. 이 스테이시스 통에 있는 맹자들을 깨우면 넷 세이버즈도 엄청나게 고전하게 될테니까요."
"그렇다면 어서 깨워봐. 솔직히 내심 기대되는걸?"
스플래시우먼이 기대하는 사이, 멀찍이서 지켜보던 켄타우로스맨과 갤럭시맨, 그리고 나머지 보족크의 난폭자들도 마찬가지로 그 광경을 지켜봤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바이크맨이 마침내 스테이시스 통중 하나의 봉인을 해제했다. 전자음과 함께 통의 뚜껑이 열리고, 그 안에서 한 소년이 걸어나왔다.
"하아...... 졸려 죽겠네. 여긴 또 어디?"
"마침내... 칠보검 중 하나가 눈을 떴군!"
"저게... 다른 차원의 맹자라구? 나랑 비슷해 보이는데?"
"어머♥ 귀여운 꼬마♥"
스플래시우먼의 가슴에서 하트 모양 쿠션이 나오는걸 본 갤럭시맨이 웃어재끼는 동안 바이크맨이 천천히 다가가 말했다.
"그대의 이름은... '나태한 아공공' 메라크인가?"
"예예, 그렇다고. 천재 사령관 메라크 님은 바로 나거든?"
스플래시우먼이 자신을 껴안는데도 시종일관 귀찮다는 표정으로 있던 메라크를 보고 바이크맨이 웃으며 말했다.
"뭐 좋다. 덕분에 우리가 해야할 일이 수월해질테니까. 너의 그 우수한 두뇌가 필요하다. 날 도와다오."
"귀찮은데... 돌아가서 온라인 게임 마저 해야하니까 얼른 처리하자고." -
200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70705E+56) 2016. 7. 2. 오후 11:35:33"넷 세이버즈의 오피셜 넷 배틀러 여러분은 즉시 관제실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한창 일상을 보내던 일행들에게 스피커의 목소리가 들렸다. 유이치로가 뭔가 특별한 임무를 내리려는 모양이였다. -
20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11:38:31메라크냐!!!
레이지 레이저어어어어 -
202 유우키&코만도맨 (08122E+59) 2016. 7. 2. 오후 11:38:50"....?"
[호오. 호출인가.]
한참을 레어칩으로 티격태격하던 도중, 갑자기 유이치로의 목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 들려오기 시작했다. 소장이 직접 호출할 정도면 뭔가 큰 일이 일어난게 분명했기에 유우키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배틀칩들을 전부 챙긴 후에, 그는 빠르게 PET을 챙겨들고 방 밖으로 나와 관제실로 달려갔다.
또 다시 보족크가 뭔가를 꾸미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그는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달렸고, 이어 관제실 안에 빠르게 들어갔다.
"넷 세이버즈 소속, 하세가와 유우키. 지금 들어왔습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
20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11:43:07[...호출...인가yo?]
"그런가보네. 보족크 놈들. 좀 쉬게 해달라고...!!"
그렇게 말하며 료는 PET를 챙겼다. 험악한 인상을 쓰며 관제실로 쿵쿵 걸어온다.
"코바시카와 료. 왔어."
[노이즈맨도 OK!] -
204 루이&재키 - 이벤트 (9795E+59) 2016. 7. 2. 오후 11:45:44그림을 완성해가던 손이 안내방송에 멈춘다.
루이는 연필을 내려놓고 잠자코 방송의 내용을 듣다가, 물티슈로 손에 묻은 연필심의 흑연을 닦아내고는 PET와 배틀칩을 챙긴다.
"들었지, 재키 군?"
[응, 가자.]
방을 나서려던 루이가 아, 그렇지, 하고 다시 들어간다.
다시 나와서 그제서야 관제실로 향하는 루이의 품에는 상자가 하나 들려 있다.
"이왕 가는 거 쿠키도 나눠줘야지..."
[계속 까먹다가 이제서야 나눠준다는 이야기네.] -
205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1:50:03예, 저거 그겁니다.
저번에 유우키주와 돌릴 때 언급했던 그 쿠키에요. (*・∀・) -
206 루이&재키주 (9795E+59) 2016. 7. 2. 오후 11:50:56내용이 약간 모자란가 싶지만 수정하기 귀찮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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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70705E+56) 2016. 7. 2. 오후 11:57:21"다들 와줬구나. 우선 이걸 좀 봐다오."
유이치로가 전뇌세계의 어떤 에이리어를 확대하며 말했다.
"이 에이리어는 예전에 WWW의 해저기지로 사용되던 에이리어란다. 원래라면 아무도 없을 이 곳에서 바이러스 반응과 더불어 다수의 데이터가 운송되는 것이 감지되었어. 거기다가 추가적으로 잠수함용 부두가 에이리어에 생성된걸로 봐선... 아무래도 이곳에서 대형 무장 잠수함이 건조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
"즉슨! 우리보고 이곳을 조사해달란 거로군!"
어느새 체력 회복을 마친 시그널맨이 유이치로의 말에 답하자 유이치로가 조금 놀란듯 말했다.
"시그널맨. 괜찮은거야?"
"물론! 체력도 모두 회복되었다! 이런 흥미로운 일이 있다면 내가 빠질 순 없지! 녹턴도 함께 갈거다!"
"그래. 이번 조사는 과거 네뷸라에게 점령된 에이리어를 해방시키던 '리버레이트 미션'과 흡사한 방식이 될거 같으니까. 그럼 너희들도 우선 플러그인을 해주렴. 해저기지로 향하는 링크를 열어줄께." -
20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37552E+57) 2016. 7. 2. 오후 11:59:52"해저기지라고? 잠수함이 건조돼? 하 참. 걔네들도 진짜 할거 없네."
[그렇게 말하지 마 bro. 로망이란게 있으니까!]
"...플러그인. 트랜스미션. 바이바이."
[무시무시하게 무시하네에에에에에!!!]
그리고. 노이즈맨은 떨어지듯 나타나 땅에 머리를 박았다.
"...y...yo...안녕 모두들..." -
209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2:03:55"해저기지라. 거기다가 잠수함이라니.."
대체 이번엔 또 보족크가 무엇을 꾸미는지 알 수가 없었기에, 유우키는 진지한 표정으로 PET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코만도맨은 안심해도 좋다는듯이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그 모습을 보고서, 유우키는 안심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지금부터 임무 시작하겠습니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EXE 트랜스미션!"
근처 플러그에 와이어플러그를 꼽고 그는 코만도맨을 전뇌세계로 플러그인시켰다. 그러자, 코만도맨은 PET에서 전뇌세계로 이동했고 안전하게 착지했다. 그리고 모두를 향해서 경례자세를 취했다.
"오늘도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자고. 제군들! 그리고 교관!"
엄숙한 목소리로 인사를 끝낸 후, 코만도맨은 천천히 링크를 향해서 걸어갔다. -
210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전 12:06:42"다수의 데이터에 잠수함용 부두......"
[확실히 수상한 이야기네.]
재키의 수상하다는 의견에 루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플러그 인 하기 전에 가지고 온, 쿠키가 든 상자를 열어 앞에 내려놓는다.
"저기, 이거 하나씩 드시면서 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건데...나눠드리는 걸 깜박했네요. 하하."
멋쩍게 웃으며 시선을 피한다.
...모두가 모이는 사령실에 이걸 들고 온다는 건 확실히 덜 귀찮지만 바보같은 선택이었나.
"그, 그럼 간다. 플러그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모두 안녕, 이란 이야기야. 오늘도 파이팅.]
플러그인 된 재키는 다른 내비들에게 파이팅 포즈를 취해보인다. -
211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12:08:03오타가 났네요 (._.);;
사령실이 아니라 관제실... -
212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전 12:09:45"하지만 아직 보족크의 짓이라고 속단하긴 일러. 조심해서 움직이렴."
유이치로가 주의를 주고 나서, 시그널맨과 녹턴도 일행들에 합류했다.
"좋다! 아무래도 이번 임무는 평범한 임무가 아닌듯 하군! 어떤 녀석이 기다리고 있을진 모르지만 주의하도록!"
"시그널맨말도 일리가 있어. 다들 방심하지 마."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과 녹턴이 링크를 타고 해저기지 에이리어로 이동했다. 해저기지 에이리어답게 마치 거대한 바다 밑에 지어진 기지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장소였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
"하지만 이런 곳에 뭐가 있을지는 모른다! 잠입은 쉬웠지만 함정이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시그널맨과 녹턴은 조심조심 앞으로 나아갔다. -
213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2:14:20"당연히 보족크의 짓이라고 생각한다만. 이런 짓을 할 이가 보족크 말고 또 있었나? 교관?"
적어도 자신이 아는 바, 이런 일을 할 범죄조직은 보족크 이외에는 없었다. 물론 다른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보족크만큼 유명한 집단은 들어본적이 없기에 잔챙이에 불과할거라고 코만도맨은 판단했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면서 그는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장전하고,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 코만도 봄을 장전했다. 늘 그랬듯이 주변을 경계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우키는 PET을 통해서, 그 에이리어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로 아름다운 에이리어임에는 분명했지만, 이곳에 뭐가 나타날지 모르는 만큼, 경계를 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코만도맨. 조심하도록 해.]
"알고 있어."
유우키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시그널맨과 녹턴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
214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전 12:17:23"네, 조심하겠습니다."
소장님과 시그널맨, 녹턴의 말에 루이는 오퍼레이션에 집중하려 애쓴다.
재키 역시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나아간다.
예쁘다...그렇지만 혹시 모르니까 나도 조심해야지. -
21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12:19:42보족크의 짓이 틀림 없다. 라고 생각하고만 있었다.
하지만 잘 보면 보족크 외에도 범인이 될 녀석은 많다. 조금 깊게 생각하는게 좋겠는걸...
"yo...예쁘네. 악상이 떠오른드아아아아아아!!!"
[조용히 해.]
기타를 마구 치려던 노이즈맨이지만. 시무룩해지고 말았다.
그리고 료는 쿠키를 와구와구 먹고 있다.
[므아싰네 요거!] -
216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전 12:24:38>>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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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12:25:51>>216
료 : 늬 솜씨 괜찮구마!!(등 팡팡)(우적우적우적)
노이즈맨 : 좀 조신하게 먹는게...아...아냐 bro... -
218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12:25:57이름칸 실수는 잊을만하면 하게 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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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2:25:59유우키는 나중에 작전 끝난 후에 받아가려고 지금은 안 먹고 있습니다만..료는 가차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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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전 12:27:02그렇게 해저기지 내부로 진입하는데 성공한 일행들은 앞에 바이러스가 몇마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이치로의 말대로였다.
"적...! 타이밍이 좋지 않네. 잠입을 눈치챈건가?"
"하는 수 없군! 어차피 예상은 하고 있었다! 바이러스들을 소탕하고 진입한다!"
시그널맨과 녹턴이 말하며 전투 준비를 갖췄다.
시그널맨.EXE
HP:110
녹턴.EXE
HP:110
피쉬 A
HP:70
멧톨 C
HP:50
해머헤드 A
HP:150
/해머헤드는 귀상어 형태의 바이러스라 생각하면 됩니다! -
221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12:28:07>>218
루이 : 저희 어머니 솜씹니다. ㅇ_ㅇ+ (속닥 (은근히 자랑스러워함
>>219 그렇군요! -
22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12:29:46>>219
맛나는건 먼저 먹어야죠☆
>>221
료 :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우걱우걱우걱) -
223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2:30:46[코만도맨. 배틀 준비해!]
"흥. 이제와서 이런 바이러스들이 뭐가 가능하단 말이냐."
그다지 강력하지 않은 바이러스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이, 높게 뛰어올라서, 헤머해드 쪽을 바라보고, 자신의 필살기인 어썰트 스톰을 발동시켰다. 수많은 미사일과 코만도봄을 마구잡이로 날려버린 후에, 주먹으로 내리친 후, 그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일단 하나는 확실하게 해결했다. 남은 이들의 처리를 부탁하도록 하지.
이어 그는 뒤에서, 뜨거운 연기를 내뿜으면서, 장갑을 천천히 식히기 시작했다. 이 기술을 쓸때마다 장갑이 너무나도 뜨거워졌지만, 이제는 코만도맨도 상당히 익숙해진 상태였기에 별 말 없이 열기를 식히기 시작했다.
[그건 그렇고, 이 쿠키 맛있는데?]
원래는 작전이 끝난 다음에 먹으려고 했지만, 료가 먹는 것을 보고서, 유우키 역시 하나를 얻은 후에 아삭아삭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서, 코만도맨은 눈이 휘둥그래져서는 유우키에게 통신을 보냈다.
"어이! 그런 맛있어보이는거 혼자 먹기냐!"
[이건 데이터가 아니라서 못 보내줘.]
"크으으으으.."
//
.dice 150 250. = 185
어차피 바이러스 전투가 끝나면 텀도 사라지니까 상관없겠죠! -
224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12:31:39음...멧톨 C 때릴까요 피쉬 A 때릴까요.
다른 분들이 누구 때리나 보고 올릴까 싶네요. -
225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2:34:36일단 150의 해머헤드는 제가 델리트 시켰습니다. 남은거 2개는 맡기겠습니다!
-
226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전 12:40:12루이는 쿠키에 손을 가져가려다 멈칫한다.
잠입인데 혹시라 먹는 소리에 들통나면 곤란할까 싶어서.
으으, 역시 이걸 지금 가져오는 건 바보짓이었나...아니, 이제 바이러스 떴으니 상관없나.
그러다가도, 옆에서 하나 둘 쿠키를 맛있게 집어먹는 사람들을 보며 옅게(그리고 자랑스럽게) 미소짓는다. 그리고는 소리없이 입모양으로 어머니, 잘 먹을게요, 라고 말하며 그 역시 한 개를 입에 문다.
재키는 그러거나 말거나, 클로를 장착하고 멧톨 C에게 돌격해 할퀸다.
"빨리 퇴장해달라는 이야기야."
.dice 10 110. = 51
//그럼 전 일단 멧톨 C를...! -
227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2:42:36좋았어! 이제 노이즈맨이 피시를 델리트해주면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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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12:43:30>>223
루이 : 코만도맨의 어썰트 스톰은 볼 때마다 엄청나네... ㅇ,ㅇ
재키 : 가까이서 보니 더더욱 그렇다는 이야기. (끄덕끄덕 -
22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12:57:34"OK! 갑니다!"
[...노이즈맨. 듀겨버려!]
쿠키를 튀기며 료가 외쳤다.
목표는 피쉬 a. 강렬하게 내리찍는다.
.dice 10 110. = 21 -
23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12:57:47음.
죽었다. -
231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12:58:58>>229-230 괜찮아요, 저 정도라면 녹턴과 시그널맨이 처리해줄지도...!
-
232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전 1:01:41해머헤드가 미사일 폭격에 먼저 딜리트되고 멧톨 C도 재버워키가 휘두른 클로에 딜리트 되었다. 남은 피쉬는 노이즈맨의 기타를 입으로 물고 버텨내려는 순간, 녹턴이 뒤에서 세인트 라이트를 쏘아 딜리트 시켰다. 그러는사이, 시그널맨이 말했다.
"다들 훌륭하군! 뭐 이정도는 간단하지! 미처 나서기도 전에 끝나버렸으니 말이야!"
"그러게. 역시 소장이 선택한 내비들 다워. 자, 다들 계속 전진하자."
녹턴은 다른 내비들 몰래 노이즈맨에게 윙크를 하곤 아무것도 아닌 척 앞으로 나아갔다. -
233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05:00노이즈맨이 유일하게 바이러스 딜리트를 실패하긴 했지만 코만도맨은 그것에 대해서는 못본 척 하기로 했다. 녹턴의 윙크도 있었지만 지금 여기서 그걸 지적할 이유도 딱히 그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자신 역시 가끔 실수를 해서 바이러스를 제대로 딜리트 하지 못할때도 많은만큼, 굳이 지적을 할 필요가 없었다.
"역시 우리들. 엄청 강하구만..!"
호탕하게 껄껄껄 웃으면서,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그는 저벅저벅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살짝 고개를 돌린 후에 료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괜찮다는듯이 웃으면서 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가끔은, 컨디션이 안 좋을때도 있는 법이잖아?]
그리고 이어 루이쪽을 바라보고서는 엄지손가락을 척 내밀었다.
[잘했어! 유메하라.] -
234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전 1:09:10"서로 도우니까 금방 해결, 이라는 이야기네."
재키는 시그널맨과 녹턴의 말에 헤실헤실 웃으며 나아간다.
[응, 그렇네....냠냠.]
쿠키를 야금야금 먹으며, 루이는 화면을 주시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조심 또 조심.]
"응."
재키 역시 주변을 경계하며, 나아간다. -
235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1:11:09>>233
루이 : 별 말씀을, 하세가와 형도요. ㅇvㅇ (엄지 척 -
23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1:12:03"...."
뭘까 방금 그건.
노이즈맨은 아무도 모르게 윙크를 받고 말았다.
뭐랄까. 신기한 기분이 드는 그였지만...
[빨리 가!]
쿠키를 씹으며 말해대는 료에게 제지당했다.
"ok. ok. 렛츠 고!" -
237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전 1:21:47계속 나아가던중 시그널맨이 멈춰서서 말했다.
"잠깐, 모두들 여길 봐라."
시그널맨이 가리킨건 조금 복잡한 암호로 되어있는 데이터 문서였다. 그걸 보던 녹턴이 말했다.
"이번엔 내가 나설 차례네."
"해석할 수 있겠나?"
"날 뭘로 아는거야? 이래뵈도 내 동형 내비가 세레나드였다구? 이런 조잡한 암호화는 싸우면서도 해독할 수 있어."
"좋다. 그럼 부탁하지."
시그널맨이 뒤로 물러서자 녹턴이 데이터 문서에다가 손을 갖다대었다. 30초 정도 지났을까, 해독을 다한듯 녹턴이 뒤로 물러서며 말했다.
"자, 끝났어. 한번 읽어볼래?"
녹턴의 말이 끝나기무섭게 시그널맨이 문서를 읽기 시작했다.
"어디... 제3 해저기지. WWW가 차세대 에너지원을 발견하기 이전에 대규모로 데이터를 운송하기 위해 건축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러나 완성되기 직전 차세대 에너지원을 발견하는데 성공하자 현재는 다목적 실험 시설로 재활용되고 있다... 라고 하는군."
"그 차세대 에너지원을 사용해 프로토를 만들었을꺼야. 물론 겉으로는 전혀 내색하지 않고."
"흠... 그나저나 이렇게 중요한 시설이 버려져있다가 갑자기 다시 움직인다는건... 단순한 실험 시설로 치부할 순 없겠지."
"맞아. 여기는 해저 에이리어... 잠입을 눈치채고 바이러스를 보낸거치곤 준비가 주도면밀해. 정말로 무장 잠수함이 건조되고 있는지, 아니면... 정보 자체가 거짓일지도 모르겠어." -
238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26:40"정보 자체가 거짓말? 뭘 위해서지?"
녹턴의 말인 [정보 자체가 거짓말]이라는 말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굳이 그런 거짓 정보를 퍼뜨릴 필요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이유였다. 굳이 적들인 자신들을 이곳으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었을까?
....라고 생각을 하던 순간, 그의 머릿속에 뭔가 한가지 가능성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는 빠르게 미사일 포트와 코만도 봄을 장전했다. 그리고 빠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살피기 시작했다.
"이거, 함정인거 아닌가? 우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그럴 가능성도 있어. 시그널맨! 지금이라도 돌아가는게 좋지 않을까? 뭔가 예감이 좋지 않은데?]
만약 이게 자신들을 끌어들기 위한 함정이라면, 적들은 분명히 자신들을 확실하게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 위험성은 보통이 아닐게 분명했다. 그러기에, 지금이라도 돌아가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만약 이게 자신들의 원맨쇼라면, 좋겠다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차라리 자신이 부끄럽더라도, 위험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야기일테니까. -
239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전 1:31:00"오오 녹턴 오오."
[역시 녹턴은 유능하다는 이야기네.]
데이터 문서를 오래가지 않아서 해석해내는 녹턴의 모습에 루이와 재키는 감탄한다.
"잠입을 눈치채고 바이러스를 보냈다, 즉 침입자를 내쫓을 필요가 있다. 그렇다는 건 분명 뭐가 있다는 거겠죠."
루이는 입에 물고 있던 쿠키 조각을 삼키고 말을 잇는다.
"그게 정말로 무장 잠수함이든 아니면 우릴 낚으려고 드리운 낚싯바늘이든."
[최악의 경우 파닥파닥 낚이는 이야기가 되겠네...]
"그렇다고 해도 현재로써는 가 봐야 알 것 같은데." -
24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1:48:05죄송합니다. 잠시 스킵.
-
241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전 1:51:20"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 허나 여기까지 와서 소득도 없이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
"거기다가..."
녹턴이 뒤를 가리키자 기뢰 형태의 바이러스들이 여럿 나타났고 녹턴이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손님이 온 모양이야."
"바리케이드형 바이러스인가! 자체적인 공격능력은 없지만 근접하면 자폭해서 피해를 주지! 녀석들이 이리로 오기전에 딜리트시키자!"
이번에는 먼저 선제공격을 하는게 좋다고 판단한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총으로 바꾼뒤 사격을 가했고 녹턴도 세인트 라이트를 발사했다.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 110. = 82
대상:바리케이드 A
녹턴.EXE
HP:11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154
대상:바리케이드 B
바리케이드 A
HP:300
자폭:3턴후 돌진해 고정 데미지 30
바리케이드 B
HP:300
자폭:3턴후 돌진해 고정 데미지 30
바리케이드 C
HP:300
자폭:3턴후 돌진해 고정 데미지 30 -
242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52:34음. 이거 생각보다 hp가 높네요. 300이라니. 일단 코만도맨은 하나라도 먼저 없애는게 중요하니까 바리게이트 B를 공격하겠습니다.
-
243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55:00"또 바이러스인가. 역시, 함정이 맞는 모양이로군. 칫."
갑자기 나타난 자폭형 바이러스인 바리케이드를 바라보고서 코만도맨은 작게 혀를 찼다. 그리고서는 공격태세를 갖추었다. 저런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 자체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들을 이곳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이 아닐까하면서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기왕 나타났으니, 도망칠수도 없는 상황. 그렇기에 코만도맨은 여기서는 싸우기로 결심을 내렸다.
이어 코만도맨은 PET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유우키에게로 아이컨텍트를 날렸고, 유우키는 알았다는 듯이 배틀칩 캐논을 꺼내들었다.
[배틀칩 캐논! 슬롯인!]
이어 코만도맨의 왼손이 캐논으로 뒤바뀌었고, 그는 가차없이 바리케이드 B형을 향해서 강하게 발사했다.
"바이러스놈들 주제에 자폭이라니. 주제를 알라고!"
//
.dice 60 160. = 69 -
244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1:55:18........Aㅏ.....
-
245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1:58:52저거 클로나 소드로 때려도 자폭 데미지 입을까요?
혹시 모르니 칩을 써야겠네요... -
246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전 2:02:35[별 게 다 나오는구만.]
저런 것에 슬럼버 브레스가 통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일단은 바이러스라니 쇼크스틱은 통하겠지만, 아직은 거리가 있으니 지속 시간이 짧은 쇼크스틱을 지금 써봤자 의미가 없을 터.
그러니 남은 선택지는 공격.
배틀칩은 몇 개 없지만...섣불리 클로로 공격했다가 자폭을 앞당겨 반격당할 수 있으니, 배틀칩으로 총을 쥐어주자. 그렇게 판단한 루이는 칩을 전송한다.
"배틀칩, 캐논. 슬롯 인."
[이거나 먹고 퇴장하셈, 이란 이야기네.]
재키는 전송받은 캐논으로 녹턴과 코만도맨을 따라 바리케이드 B를 쏜다.
.dice 60 160. = 114 -
24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2:03:14"자폭...예전에 있던 말이 생각나네yo."
[쓸데없는 말이면...알지?]
쿠키는 다 먹은 모양이다.
"예술은 폭발이다! 라는 말이지."
[바리케이트 A를 공격! 몸통박치기!]
"죽으란 소리야 bro?!"
바리케이트 A를 향해. 노이즈맨이 충격파를 날렸다.
.dice 10 110. = 74 -
24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2:03:45일단 A를 공격☆
다들 B만 때리고...B가 불쌍해! -
249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2:04:10>>243-244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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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2:07:44>>248 일단 하나라도 확실하게 딜리트를 하는게 좋잖아요? 다음턴에 코만도맨은 C에다가 일반 공격하고 마지막턴에 어썰트 스톰 날립니다. 그럼 성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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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2:13:48루이&재키는 일단 적당히 칩 쓰면서 머릿수 줄이기에 일조하다가 자폭하기 바로 전까지 못 잡을 것 같으면 쇼크스틱으로 스턴 먹여볼까 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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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2:15:42그렇지만 이제보니 저도 배틀칩을 써서...코바주가 B 안 때리셔도 이번 턴에 B는 확실히 잡겠어요, 그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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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전 2:30:11바리케이드중 하나가 폭발해 딜리트 되자 다른 바이러스들이 한층 더 가까이 다가왔다. 그 모습을 보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하나는 처리했고! 나머지 둘도 딜리트한다!"
"시그널맨, 하나는 너에게 맡길께, 나는 아직 멀쩡한 녀석을 맡겠어."
"좋다!"
시그널맨이 이번엔 캐논을 장착해 포격을 가하는 사이, 녹턴은 바리케이드 C에게 다시한번 세인트 라이트를 날렸다.
"미안하지만... 사라져줘야겠어."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포격:.dice 60 160. = 73
대상:바리케이드 A
녹턴.EXE
HP:11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75
대상:바리케이드 C
바리케이드 A
HP:144
자폭:2턴후 돌진해 고정 데미지 30
바리케이드 C
HP:300
자폭:2턴후 돌진해 고정 데미지 30 -
254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2:33:00저 바리케이드 A 때릴게요.
얘 기본무기가 아무래도 근접무기다 보니 이번에도 배틀칩을... -
255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2:34:32"오케이. 하나는 델리트 했고..남은 하나도 확실하게 없애보도록 하지!"
이어 코만도맨은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들어올려서, 바리케이드 C에게 조준을 했다. 아직까지 공격을 한번도 안 당한 바리케이드인만큼 상당히 쌩쌩하게 보였다.
녹턴이 공격을 하자마자 코만도맨은 씨익 웃으면서, 코만도 봄을 쾅하는 소리를 내면서 바리케이드 C에게로 발사했다.
"어차피 네 녀석은 이제 끝이다. 다음 턴때 확실하게 끝이 날테니까."
피식 웃으면서 말을 한 후에, 그는 고개를 돌려 남은 둘을 보고서, 바리케이드 A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C는 내가 처리하도록 하지. 너희들은 A를 빠르게 처리해달라고!"
//
.dice 10 110. = 104 -
256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전 2:40:40[하나 없앴네. 일단은 아까처럼 머릿수를 줄여보자. 터지기 전에 다 못 잡을 것 같으면 쇼크스틱을 보내 줄 테니까.]
"오케이."
[배틀칩, 록볼. 슬롯 인.]
재키는 다른 팀원들이 누굴 공격하나, 혹은 공격하려나 살핀다.
그리고는 전송받은 록볼을 바리케이드 A를 향해, 짖궂은 미소를 지으며 휙 날린다.
.dice 60 160. = 148 -
25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2:42:15이럴 때 이 정도로 잘 나오다니, 왠지 아깝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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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전 2:46:05죄송합니다. 졸려서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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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2:50:01>>258 코바주 잘 자요,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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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2:54:05안녕히 주무세요! 코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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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aA5bBlnaeU (8013E+53) 2016. 7. 3. 오전 2:56:45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일단 킵하고 내일 마저 합시다!
(죠죠 풍으로)다음화 예고!
바이러스를 물리친 일행들은 갑작스러운 공간 전이를 경험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의외의 내비를 만나게되는데?!
한편, '나태한 아공공' 메라크의 지략이 넷 세이버즈를 위협한다!
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다음 이야기! 슬로스 호러!
???:너는 이 아름다운 에이리어를 더럽히려 한거냐? 아직 얼라 주제에... -
262 유우키&코만도맨 (99085E+56) 2016. 7. 3. 오전 2:58:49캡틴도 수고하셨어요. 루이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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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전 3:01:21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나중에 해 뜨고 나서 봐요! -
264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전 11:02:25용기의 플러그인! 유우키! 트랜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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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2:56:00루이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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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1:23:35루이주 안녕하세요! 조금 늦게 봐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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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24:34>>266 유우키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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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28:33참치어장의 업데이트 소식이 떴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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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1:33:50확실히 업데이트 소식이 뜨긴 했네요. 과연 이번엔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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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40:12얼마 전부터 참치게시판에서 간간히 언급하시더니만 드디어 내일 하시려나요!
>>269 키워드로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는 말을 참치게시판에서 본 적 있어요.
그 외에도 뭐가 있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D -
271 ◆aA5bBlnaeU (34095E+49) 2016. 7. 3. 오후 1:41:42오오! 업데이트 결과에 대해선 모르지만 어쨌든 열심히 일한다!
다들 반가워요! -
272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45:41>>271 캡틴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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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1:46:18>>270 오. 그런 기능이 생기는건가요? 뭔가 엄청나네요. 내일이 되면 알 수 있겠죠? 아마?
>>271 캡틴 안녕하세요! -
274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3:54:05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검색해봤더니 건볼트의 등장인물들 나이가 예상보다 적은 편이라 약간 놀랐어요.
생각해보니 이쪽도 사돈 남말할 처지는 아닌 것 같지만요...? -
275 ◆aA5bBlnaeU (34095E+49) 2016. 7. 3. 오후 3:56:20>>274
그것도 하나의 비판요소이자 특징이 되었죠. 전체적으로 '애들 하는짓이랑 나이가 언밸런스다'가 주된 의견... -
276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3:56:26루이주 안녕하세요! 확실히 건볼트 애들은 나이가 적은 편이죠. 특히 건볼트와 시안의 경우도 상당히 어린 편이고요.
이쪽의 나이라. 으음.. 평균 연령을 올리는 유우키가 죄인입니다..! ㅠㅠㅠ -
27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4:02:20>>275 그렇군요! :0c
>>276 전 오히려 그걸 보고 루이 나이를 너무 어리게 잡은 건가 잠시 고민했었답니다!ㅠㅠㅠㅠ -
278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4:08:30>>277 사실 유우키를 처음 만들때 나이를 어떻게 할까 조금 고민했었거든요. 근데 보니까 다 10대인거에요. 그래서 20대 성인캐를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20대로 만들었거든요. 제가 아니더라도 또 20대가 들어오겠지! 그럼 같이 모두를 이끄는 형님, 혹은 누님의 포지션에서 이끌어보자..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 20대는 들어오질 않습니다. ㅠㅠㅠㅠㅠ
사실 처음에 여캐로 갈까도 생각해봤어요. 유우키라는 이름이 남캐 이름이 될 수도 있고, 여캐 이름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여캐를 잘 못 돌리는 편이어서. 결국 남캐로 가게 되었지요. -
279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4:22:03>>278 큰형님 유우키...!ㅠㅠㅠㅠㅠㅠ
저는 몇 년전에 혼자 가지고 놀던 자캐들을 데리고 와서 스레에 맞게 이리저리 수정해서 냈네요!
혼자놀기용 자캐 버전의 루이는 <수호캐릭터>(a.k.a. 캐릭캐릭 체인지) 시리즈의 릿카 같은 포지션으로 생각하고 만든 캐릭터라 초등학생이었습니다.
근데 수정하면서 어 나이 올려야겠네→위화감이 덜하도록 본래 나이에 근접하게 잡을까!→근데 13살이 초3인가 아니면 만으로 쳐서 중1인가→ 에라 애매한데 약간만 더 올리자!
...가 되어서 지금의 나이로 냈습니다.
그 외에도 혼자놀기용 버전은 지금과 달리 이런저런 차이가 많아서 여기에 와서 조금 많이 다른 캐릭터가 됐네요. :3 -
280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4:27:43역시 시트 캐릭터에는 비설이 많이 붙는 법이죠. 옛날분들 다 보고 싶어지네요. 듀오 EXE를 네비로 삼으신 분도 있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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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aA5bBlnaeU (34095E+49) 2016. 7. 3. 오후 4:31:42시그널맨하고 녹턴의 경우는 보족크 설정을 먼저 짜고나서 거기에 맞춰 완성되었죠.
'전뇌 세계의 난폭꾼들-그들을 막으려면 뭐가 좋을까?-역시 교통경찰이 좋겠지?-싸우는 교통안전! 시그널맨 완성!'
뭐 이런식이죠ㅋㅋ -
282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4:32:37>>280 저도 그래요!ㅠㅠ
기말고사기간을 기점으로 해서, 제가 들어올 즈음에는 오지 않고 계신 분들이 꽤 계셔서 솔직히 다소 아쉬웠어요. -
283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4:35:20>>281 그렇군요! :0c
아, 오타를 뒤늦게 발견했네요.
>>279 초3이 아니라 초6이죠, 흔히 국내에서 말하는 13살이면...! -
284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4:41:12만약 루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으면, 제 2의 히카리 넷토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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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4:45:19보족크와 시그널맨만 놓고 본다면
경찰과 도둑/폭주족의 구도가 완성되네요. :Dc
처음에 보족크가 전뇌 폭주족을 자칭하길래 폭주족 하니까 오토바이 폭주족을 생각했다가 조금 더 보고 나서야 아, 훌리건 비슷한 의미의 폭주족인가, 했네요!
사실 경적으로 라쿠카라차를 연주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보족크 단원들도 의외로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깔깔! -
286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4:51:20>>284 사실 나이를 올리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그거이기도 하네요!
제가 약간 그런 게 있거든요. 공석을 노리는 성향. 즉 최대한 적은 사람이 선택한 설정을 차지하려는 습성 비슷한 게 있어요.
어라 강습형은 많은데 지원계가 없네→너프 먹이고 지원계로 내자!!→근데 아무리 그래도 초딩이면 좀 그렇지 않으려나...(원작의 넷토와 엔잔을 보며) -
28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4:54:21으음, 오늘은 집이 평소보다 약간 더 시끄럽고 하니 집중력이 잘 흐트러지는 게....현재로썬 잡담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될 것 같네요. 반응이 늦어서 미안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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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4:55:07>>287 빠른 답변을 굳이 할 필요 있나요? 틈틈히 이렇게 잡담을 즐기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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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4:57:34>>288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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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후 5:02:41료주 등장!
오늘 날씨가 밖에서 놀기 정말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니까 집에서 선풍가 틀고 뒹굴어야지! -
291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5:04:39>>290 코바주 어서와요. 두 번째 문장이 반어법이라면 저희 동네도 딱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여기는 오늘도 비가 내리고 습도도 높고 덥네요. X0 -
292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5:13:17잠깐 자리 비웠다가 유우키주 다시 돌아옵니다! 코바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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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aA5bBlnaeU (8013E+53) 2016. 7. 3. 오후 5:26:26어서오세요 코바주. 후우 하긴 에어컨 에어컨 호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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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5:27:19>>292 다시 한번 어서와요 유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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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5:30:15>>293 에어컨은 작동 원리상 습도도 어느 정도 줄여주니...
이런 날엔 역시 선풍기보단 에어컨이 낫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틀기가 귀찮네요, 전기세도 걱정되고요. _(:3_ _)_ -
296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5:30:33>>293 저는 선풍기 틀어놓고 쐬고 있습니다. 비가 와도 더운건 어쩔수 없네요.
>>294 반겨줘서 땡큐 베리 머치인거에요! -
29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5:35:32>>296 역시나 유우키주네 동네에도....
아니 장마철이니 사실상 우리 나라 거의 전체가 이럴 것 같긴 하네요. _(:3_ _)_ -
298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5:36:17>>297 장마철이니까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태풍이 아닌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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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후 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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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aA5bBlnaeU (8013E+53) 2016. 7. 3. 오후 5:37:475. 고양이 모양의 카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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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5:43:21고양이 귀여워요! 고양이!(허덕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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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5:45:31누군가가 그러더랍니다.
고양이는 마성의 생물이라고요. (˚∀˚) -
30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후 5:46:34정답은
6번 새끼땐 귀여웠는데 지금은 귀여운 뚱뚱한 카오스 냥이입니다. -
30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후 5:46:57히이이익
눈을 반쯤 뜨고 자고있어
히이이이익 -
305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5:50:07>>303-304
뭐랄까, 고양이답다면 고양이답네요. ㅋㅋㅋㅋㅋㅋ -
306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5:51:49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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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5:53:40어째 저는 매체에 잠시 (귀엽게) 묘사되는 고양이보다 현실의 고양이나, 고양이를 비교적 현실적으로 다룬 창작물이나 경험담에서의 (마이페이스적인 끼가 있는) 고양이를 보는 게 더 매력있고 재밌더라고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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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후 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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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5:57:16>>308 이런 카오스함이 고양이의 진정한 매력이라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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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5:58:53고양이:뭐하는거냐! 닝겐! 어서 날 보살펴라!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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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aA5bBlnaeU (8013E+53) 2016. 7. 3. 오후 6:02:05마치 고양이가"네놈... 보았구나!"이러는 느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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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6:05:43>>310-311 묘하게 포스있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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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후 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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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6:10:15그러면 저는 좀 쉬다가 저녁을 먹고 나서 돌아오도록 할게요.
나중에 봐요! -
31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후 6:13:10다녀옵쇼 루이주우.
>>310-311
하지만 그것도 전부 귀여워서 용서된다... -
316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6:13:33>>313 나가려고 보니까 올라왔...!
가기 전에 잠깐만 웃고 갈게요.ㅋㅋㅋㅋ -
317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6:19:00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양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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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8:20:59루이주가 다시 돌아와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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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8:28:54용기의 문장을 빛내면서 유우키주가 인사할게요! 어서와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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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8:29:59유우키주도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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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8:37:47뭔가 하려던 일, 혹은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던 것 같지만 까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래서 메모를 잘 해야...뭐, 언젠가는 생각나겠지요...! (˚∀˚)/ -
322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8:38:26음. 그럴때가 한번씩 있죠. 그래도 정말로 중요한 일이면 어떻게든 생각나기 마련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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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8:40:00>>322 그렇겠죠?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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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723E+54) 2016. 7. 3. 오후 8: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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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8:46:51여담인데 저 고양이를 우리 스레의 마스코트로 삼는건 어떻겠습니까? 록맨 시리즈의 탱고처럼 말이죠!(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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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8:51:53>>324 코바주도 안녕하세요!
네, 귀엽네요. (*´∇`*) -
32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8:58:10애니 무인판처럼 고양이 바이러스 떠서 내비 캐들 전원이 고양이화 된다면 귀여울까요?
...아니, 귀엽다기보다는 다소 개그스러운 해프닝이 될지도요? -
328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8:59:18>>327 코만도맨이 고양이화라...
.............
................
그거 엄청나게 무시무시하군요! -
329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9:04:38>>328
...역시 그런 일이 생긴다면 여러 의미로 무시무시하겠네요. :3c -
330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9:06:23코만도맨:바이러스 주제에 건방지게 내 앞을 가로막지마라냥! 사나이라면 정정당당하게 덤벼라냥!
유우키:......(동공지진) -
331 ◆aA5bBlnaeU (34095E+49) 2016. 7. 3. 오후 9:11:56>>327
호오... 루이주가 내 또다른 이벤트의 영감을 주는군요!
그건 그렇고 에피소드는... 다들 가능하신가요? -
332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9:13:46네. 저는 상관없습니다.
-
333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9:13:55재키 : 망토 후드가 전부 고양이 후드가 되어버렸다냥...(동공지진)
루이 : 어떤 의미로 무시무시한데... ㅇ,ㅇ; -
334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9:15:12>>331 다메요 브라더...!!
아, 에피소드는 저도 가능해요! -
335 ◆aA5bBlnaeU (34095E+49) 2016. 7. 3. 오후 10:07:11세상에 잠깐 운동한 사이 1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넹
아무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진행 레스를 다시 가져올테니! -
336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10:09:50운동하시러 사라진거였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레스 쓰시는줄 알고..우와...얼마나 길게 적는거지?! 이랬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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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0:14:26>>335-336
사실 저도 그랬어요. 아니면 중간에 뭔가 급한 일 생기셨나 했죠! -
338 유우키주 (99085E+56) 2016. 7. 3. 오후 10:18:30>>337 우린 통하는 모양이군요. 루이주!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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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0:22:09>>338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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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후 10:32:14재버워키가 던진 록볼을 맞고 다른 바리케이드 바이러스가 딜리트 되는 사이, 남은 바리케이드 바이러스는 한층 더 가까이 다가왔다. 하지만 그 바리케이드도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음을 간파한 시그널맨이 말했다.
"마지막 한마리는 우리에게 맡겨라! 가자 녹턴!"
"알겠어!"
시그널맨과 녹턴은 바리케이드를 향해 곧바로 사격을 가했다. 그 공격을 맞고 마지막 바리케이드도 딜리트 되자 곧이어 시그널맨이 말했다.
"일단 고비는 넘겼군. 그건 그렇고 이젠... 아닛?"
시그널맨이 말하다 말고 당황하자 녹턴이 물었다.
"왜그래 시그널맨?"
"공간이... 일그러지고 있다! 다들 조심해라!"
"잠..."
시그널맨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들이 있던 해저기지 에이리어의 공간이 일그러지더니 순식간에 이들은 다른 위치로 이동해있었다. -
341 코만도맨&유우키 (99085E+56) 2016. 7. 3. 오후 10:37:03"뭐, 뭐라고?! 공간이?!"
[코만도맨!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 방심하지 마!]
"알고 있다. 너희들! 전부 방심하지 말도록!"
갑자기 공간이 일그러지고 있다는 말이 들려오기 무섭게 코만도맨은 크게 당황했지만, 곧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미사일 포트와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새로 장전했다.
공간이 일그러지는 느낌은 그야말로 어지럽기 그지 없었다. 마치 만화속에서나 나올 법한 현상을 직접 경험하면서, 코만도맨은 살짝 표정을 찡그렸고 유우키는 심각한 표정으로 PET을 바라보았다.
일그러지는 공간.
원인을 알 수 없는 그 현상 속에서 코만도맨은 애써 전투태세를 끝까지 유지하려고 애썼지만 결국 현기증으로 인해서, 그 가드가 살짝 풀려나갔다. 그리고, 살짝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큭..."
그러다가 새로운 곳에 이동해있었을때야 그는 다시 겨우 균형을 잡고 일어설 수 있었다. 그리고 빠르게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의 표정은 잔뜩 긴장한 상태였다.
"대체 뭐인거냐? 어이. 교관. 여긴 어디쯤이지?!" -
342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후 10:41:14[해냈다!]
"나이스 샷, 이라는 이야기야."
시그널맨과 녹턴의 마무리로 바리케이드형 바이러스들이 처리되자, 루이는 옅게 미소짓고 재키도 웃으며 엄지를 들어보인다.
"잠깐, 뭐라고?"
[공간이 일그러져? 그게 무슨...앗, 재키!]
그러다가, 시그널맨의 말에 루이와 재키 역시 당황하다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이동한다.
"...여기, 어디야? 루 군? 루이 군? 있어?"
재키는 이동된 걸 확인하자마자 루이와의 연결이 유지되는지부터, 다시 한번 확인하려 한다. -
343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후 11:04:56"으음... 두통이 올 정도의 공간전이로군."
"시그널맨. 이건..."
"그래. 환상이나 눈속임 같은게 아닌 진짜 공간전이다. 보족크에 이런 능력을 가진 내비가 있는건가?"
그렇게 말하며 주변을 둘러보던 시그널맨이 방금전까진 맑은 하늘색이던 바다가 짙은 푸른색으로 변한걸 보고 말했다.
"아마도 바다의 좀더 깊은 곳인것처럼 이곳 에이리어의 좀더 깊은 곳으로 온거 같다. 적의 의도인지 아니면 단순한 우연인진 모르지만..."
"잠깐만 시그널맨! 저길 봐!"
녹턴이 당황해 가리킨 곳엔 다수의 바이러스들을 대동하고 온 한 내비가 있었다. 몸 곳곳에 파이프를 달고 있는 기괴한 형상의 내비였다.
"느하하하! 기다리고 있었다 넷 세이버즈! 이것은 그야말로 불 속에 뛰어든 나방같은 꼴이군! 아니 '물 속'이라 해야하나...?"
"네놈이냐! 이 해저기지를 점거한 내비가!"
"노노노! 그건 내가 아니지! 무엇보다 보족크하곤 아~무 상관도 없는 존재가 한 짓이라고? 하지만 그걸 네놈들에게 알려줄 이유는 없다! 어차피 여기서 죽을테니까! 바이러스들아! 집중포화다!"
내비의 명령을 받은 바이러스들이 일제히 공격을 하려던 위기의 순간, 갑작스러운 폭발이 연달아 일어나 바이러스들이 모두 딜리트 되었다. 그리고 당황하는 내비 앞에 또다른 내비가 나타났다. 잠수함을 연상케하는 몸에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는 내비였다.
"너, 넌 또 뭐냐! 감히 이 파이프맨의 작전을 방해하다니!"
"흐음... 와일리 박사님의 명령으로 이 에이리어를 지키고 있었는데 말이지... 너냐? 이 아름다운 에이리어에서 깽판을 치는게? 아직 얼라 주제에..."
"시끄러! 이거나 먹어라! 파이프 ㅂ..."
파이프맨이라 말한 내비가 파이프에서 폭탄을 쏘려는 순간, 한발 빠르게 몸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내비가 말했다.
"귀찮구만... 얌전히 딜리트되라고."
"누아아아아아아아!!"
파이프맨을 순식간에 딜리트시킨 그 내비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일행들에게 다가왔다. -
344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1:06:45레주, 일단 같은 에이리어 안이면 연결은 안 끊긴거죠?
-
345 코만도맨&유우키 (99085E+56) 2016. 7. 3. 오후 11:10:12갑작스런 공간전이. 그리고 몸 곳곳에 파이프를 달고 있는 네비의 등장에 코만도맨은 뭐하는 녀석이라는 식으로 가만히 그 네비를 바라보았다. 주변의 바이러스들을 보아, 아무래도 자신들을 공격하기 위해서, 온 것만큼은 확실해보였다.
할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코만도맨은 피식 웃었고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일제히 그 네비에게로 조준했다.
"죽으라고 하면 죽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집중포화? 해보자고. 누구의 화력이 더 센지 한번 해볼까?"
포격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리라는 자신감이 충만했기에 코만도맨은 빠르게 공격태세를 갖췄다. 하지만 갑작스런 폭발이 일어나는 것에 그는 크게 당황했다.
"뭐, 뭐야?!"
[뭐지?! 또 누가 있는거야?]
당황한건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둘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피기 위해서 빠르게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머지 않아 보이는건, 잠수함 모습의 네비. 그 네비는 순식간에 파이프맨이라는 이름의 네비를 딜리트시켜버렸다.
그리고 자신들을 향해서 그 네비가 다가오자, 코만도맨은 잔뜩 경계하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네놈. 일단 도와준건 고맙지만 뭐하는 녀석이냐? 적이냐?"
//다이브맨. 거기서 뭐하는거야?! -
346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후 11:18:42[재키 군? 들려?]
"휴우, 들려. 다행이란 이야기야."
[응...나도 깜짝 놀랐어. 다행이네. 그래도 일단은 같은 에이리어 안인가...]
연결이 끊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한 재키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루이는 차분히 가라앉힌 표정으로 다시 PET의 화면을 응시한다.
그러다가 둘 다, 녹턴의 말에 다시 화들짝 놀라 눈 앞의 상황을 살핀다.
팀원들을 공격하려는 파이프맨과, 그 파이프맨을 처리하는 또 다른 내비.
"그러니까, 이건 진짜 공간전이고, 우리 낚인 건 맞는데 보족크가 낚으려 한 건 아니었던 건가...어, 일단은 고마워."
[응, 고맙다는 이야기야. 근데 넌 누구?]
루이는 갑작스러운 상황이 약간 당황스러운지 한 손으로 머리를 짚는다.
재키는 그래도 그 다른 내비를 아직까지 신뢰하진 못했는지,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며 묻는다. -
347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1:20:41일단 연결 안 끊겼다고 치고 써왔습니다.
오늘따라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는 것 같네요.... :3c -
348 ◆aA5bBlnaeU (8013E+53) 2016. 7. 3. 오후 11:28:44>>347
네네 안끊겼어요! 그걸 언급하는걸 깜빡했네!
WWW 에이리어가 아닌이상은 단순히 에이리어 내부를 이동한거라 문제 없어요! -
349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1:29:36>>348 역시 그렇군요!
-
350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013E+53) 2016. 7. 3. 오후 11:34:45"여기에 나말고 다른 내비가 있는줄은 몰랐구만. 이 아름다운 에이리어를 지킨지 20년은 된거 같은데 말이지."
그렇게 말한 내비가 해군식 경례를 하며 말했다.
"뭐, 내 이름은 다이브맨.EXE다. WWW의 내비였지. 지금은 아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무슨 뜻이지?"
"내 오퍼레이터가 세상을 떴거든. 거기다가 WWW는 공중분해되었고. 이 정도면 설명은 충분히 한거 같다만?"
"맞는 말이군. 우린..."
시그널맨이 말을 이으려는 찰나 다이브맨이 손을 저으며 말했다.
"아아, 말안해도 알아. 너희들, 과학성 소속 내비들이지?"
"...응?"
"Dr. 와일리가 여기에 침입하는 내비들은 과학성 소속 내비들밖에 없다고 말했거든. 그럼 맞겠지 뭐. 그나저나..."
다이브맨이 귀찮다는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이 아름다운 에이리어가 더렵혀지고 있어. 정체모를 누군가 때문에 말이야. WWW의 유지를 잇는 마지막 남은 내비로서 간과할 수 없는 일이지."
"우리와 목적은 비슷하군. 이 에이리어는 누군가에게 점령당해 있다. 우린 여길 조사하는 임무를 띄고 왔지."
"후우... 어떤 얼라 녀석이 그러는건진 모르지만 일단 확인해봐야겠군. 과학성 소속 내비들을 믿을 수 없긴 하지만 적의 적은 나의 아군이란 말도 있으니... 잠깐 정도는 협력해줄께." -
351 코만도맨&유우키 (99085E+56) 2016. 7. 3. 오후 11:41:17"결론은 일단 적은 아니라는거군. 그걸로 됬어."
뭔가 복잡한 이야기가 오가긴 했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코만도맨은 딱히 관심이 없었다. 그에게 있어서 중요한건 눈 앞의 이가 적이냐, 아군이냐. 단지 그 뿐이었다. 과거 WWW의 네비라고 하더라도 상관이 없었다.
과거에 무슨 소속인지는 중요한게 아니었다. 중요한건 현재이며, 그 현재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 그것이 중요하다고 코만도맨은 생각했다. 그리고 그건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다이브맨이 하는 말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누군가가 이곳에 침투했고, 이 에이리어를 더럽히고 있다는 말. 그리고 잠깐 정도는 협력하겠다는 말. 일단 간략하게 정리를 하자면, 지금은 저 다이브맨이라는 네비와 협력을 하는 구도라는 것을 아주 쉽게 알 수 있었다.
"상관없다. 적이 아니라고 한다면 협력을 하는게 당연한 법이니까. 상관없겠지. 유우키?"
[그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나도 상관없어.]
이것은 개인으로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팀의 임무로서 움직이는 일이었다.
WWW. 그것은 유우키도 앚 줄 알고 있었다. 과거에 범죄를 일으켰던 범죄조직. WWW의 유지를 잇는다는건 말 그대로 좋은 사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적감정은 잠시 버려두기로 했다.
지금 중요한건 이곳을 점령하고 있는 문제의 네비를 체포하는 것이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WWW라는 타이틀에 사로잡히는게 아니라, 손을 잡고 움직이는게 이득이라면 이득이었다.
"훗. 작전이 끝날때까진 잘 부탁하지! 다이브맨이여!" -
352 루이&재키 - 이벤트 (29828E+56) 2016. 7. 3. 오후 11:48:50루이는 다이브맨의 이야기를 머릿속에 정리하며, 상황을 파악해본다.
그러니까, 다이브맨은 오퍼레이터가 세상을 떠나고 WWW가 해체된 뒤에도 이 에이리어를 지키고 있었다는 거지? 하는 말로 봐서는....
[이 곳을 상당히 아끼는 모양이네.]
"응..."
그리고 이어지는, 너희들, 과학성 소속 내비들이지? 라는 말에는 재키가 고개를 끄덕인다.
[비슷해. 우린 넷 세이버즈 소속이야. 공공의 적이 있다는 이야기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그 의지, 알 것 같아."
자신이 아끼는 이 에이리어를 더럽히는 자식이 있으니 일시적으로 손을 잡도록 하겠다...그건가.
루이도 다이브맨의 말을 끝까지 듣고 속으로 정리를 마친 뒤, 말을 꺼낸다.
"좋아, 우리도 기꺼이 도울게." -
353 루이&재키주 (29828E+56) 2016. 7. 3. 오후 11:53:43>>352 어라.
괄호를 틀려서 루이와 재키 대사가 뒤바뀐 부분이 있어요...! 8ㅅ8
"이 곳을 상당히 아끼는 모양이네."
[응...]
이걸로 급히 수정합니다....o(-( -
354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00:41>>353 정말 루이주의 답레를 볼때마다 정말 정성이 가득 들어가는게 보여서 정말로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
355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64708E+56) 2016. 7. 4. 오전 12:03:27"넷 세이버즈...? 과학성은 없어진건가?"
"전뇌수와의 싸움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었다. 그 이후 이렇다할 싸움이 없었으니까."
"그렇군... 아쉽구만 그 록맨이란 녀석하고 한번더 겨뤄보고 싶었는데 말이야."
"지금이라면 이길 수 있다는것처럼 말하네?"
"복불복이지만."
그렇게 단답형으로 말하는 다이브맨이 말했다.
"아아, 고맙구만. 역시 과학성 내비들은 더럽게 착하군."
"그러니까 우린 넷 세이버즈..."
"나에게 있어선 과학성일 뿐이다. 그건 그렇고 이 에이리어 곳곳이 뒤틀려 있구만. 아마 이 에이리어를 점거한 녀석의 작품이겠지?"
"그럴꺼야. 접근하지 않는게 좋겠어. 또 이상한 곳으로 전이될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대화를 나누며 일행들은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갔다. -
35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2:05:01>>354 고마워요! X)
저는 다른 분들의 답레도 열심히 잘 쓰셨다고 생각해요! -
357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07:41다이브맨과 시그널맨의 대화를 들으면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그들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대화를 유우키는 PET을 통해서 전부 듣고 있었다.
나름대로 그는 추론을 해보기 시작했다. 일단 다이브맨은 WWW의 네비. 그리고 이곳은 무엇 때문인지 몰라도 에이리어 곳곳이 뒤틀려 있는 상황이었다. 대체 누가 그런짓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엄청난 실력자임은 확실했다.
자고로 공간을 뒤틀리게 하는 행위는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프로그램의 결집체인 네비가 그런 기술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보통 강력한 네비가 아닐것이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강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미리 챙겨온 레어칩 3장을 따로 빼두었다. 만일의 경우, 막히지 않고 빠르게 사용하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따로 빼둠으로서, 헤깔리지 않고 확실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고 그는 확신했다.
한편 코만도맨은 여전히 주변을 살며시 살피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다이브맨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래도 넌 여기에 계속 있지 않았나. 대체 어떤 녀석인지 아는게 전혀 없는거냐?" -
35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10:26다이브맨...?!
음. 다음 레스부터 난입 예정임다. -
359 루이&재키 - 이벤트 (02756E+59) 2016. 7. 4. 오전 12:14:38"록맨 씨랑 싸워봤다는 이야기야? 오오."
그 전설의 용사님이랑! 다시 봐야겠네.
재키가 그걸 듣고는 깨알같이 감탄한다.
고맙구만, 역시 과학성 내비들은 더럽게 착하군, 이란 말에. 루이는 핫하, 짧게 웃는다.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것의 가치를 알고 있으니까. 음, 아니 어떻게 보면 정말로 그냥 착한 건가....어쨌든, 에이리어 곳곳이 뒤틀려 있다면 조심할 필요가 있겠어. 발조심해, 재키.]
"응. 조심해야 하는 이야기인 거, 나도 알아."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른 일행들을 따라 조심조심 앞으로 나아간다. -
360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2:15:09>>358 코바주 어서와요!
-
361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64708E+56) 2016. 7. 4. 오전 12:19:42"꼴사납게 졌지만."
다이브맨이 이어서 코만도맨의 물음에 답했다.
"사실 계속 있다고는 하지만... 일종의 보안 프로그램처럼 지냈지 적극적으로 순찰을 하거나 그러진 못했다. 오히려 그건 내가 아니라 가끔 여길 드나들던 별 이상한 내비들이 잘했지. 그 녀석들도 대부분 그 비틀린 공간속으로 사라졌지만 난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운명에서 벗어났고."
"현명한 방침이다. 일부러 위험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건 바보들이나 하는 행동이지. 용기와 만용은 종이 한장 차이인법!"
그렇게 말하던중, 녹턴이 앞쪽에 있는 분홍색 배리어를 가리키고 말했다.
"슬슬 웃고 떠드는건 그만하는게 좋겠네. 게이트 모노리스야."
"그건 또 뭔가?"
"일종의 잠금장치 같은거다. 다만 공격에 반응해 반격을 하는 다소 귀찮은 프로그램이지."
"저걸 막아놨다는건...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는거야. 저런 고급 프로그램으로 막아세울 정도의 뭔가가."
"후우... 간만에 힘 좀 써봐야겠군. 난 내 방식대로 싸운다. 너희들은 알아서 싸우라고."
다이브맨이 그렇게 말하며 전투 태세를 갖추자 시그널맨과 녹턴도 똑같은 태세를 취했다.
시그널맨.EXE , 녹턴.EXE , 다이브맨.EXE
HP:110
게이트 모노리스
HP:2000
/어서와요 코바주! -
362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22:29일단 답레 쓰기전에 코바주 안녕하세요!
-
363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25:25"게이트 모노리스?"
[처음 듣는 프로그램인걸? 으음.]
생판 처음 듣는 프로그램에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살짝 고개를 갸우뚱했다. 공격에 반응을 하는 다소 귀찮은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상당히 귀찮은 존재라는 사실만큼은 둘에게도 확실하게 와닿았다.
그리고 저런 프로그램으로 막아뒀다는건 분명히 저 앞에 뭔가가 있다는건 확실한 사실이었다. 저 안쪽에 무엇이 있을진 알 수 없었지만, 어차피 이왕 이렇게 된 거 저것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느끼면서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전투를 지시했다.
[코만도맨. 저 게이트 모노리스를 파괴해!]
"알고 있다. 그런 당연한걸 일일히 명령하지 마."
이어 코만도맨은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들을 전부 일제히 게이트 모노리스 쪽으로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 내구력이 얼마나 단단할진 모르지만 일단 미사일 폭격을 통해서 공격하면 어느정도 효과적이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래봐야 프로그램. 얼마나 버틸지 보도록 하지."
//
.dice 10 110. = 27 -
364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25:40........게이트 모노리스의 내구력은 엄청났습니다!
-
36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25:51일단 상황을 정리해보자.
노이즈맨이랑 일행은 이상한 곳으로 전이. 과거 WWW의 네비인 다이브맨을 만나. 함께 동행.
"그리고 여기라는 거지 man."
[간단하게 정리되었는걸.]
앞을 막아서는건 거대한 벽 같은 프로그램. 게이트 모노리스라는 고급 프로그램이라는데...?
"일단 부수고 보는거야 man!"
생각을 미처 다 하지도 못한 채. 노이즈맨이 전력으로 돌진했다.
.dice 10 110. = 27 -
366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27:28코만도맨:오! 동지로군! 노이즈맨이여!
유우키:........(시선회피) -
36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27:31...대단하다! 같은 수가 나오게 하는 기능까지!
-
368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28:04여기서 루이주도 27이 나오면 확실하군요!
-
36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29:06>>366
노이즈맨 : YO! 코만도 bro! 우린 일심! 동체! 란 겁니da!
료 : (...X랄하고 자빠졌네.) -
370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31:21참고로 유우키는 집에 가면 애칭으로 유-키라고 불립니다. 정작 유우키는 그 애칭 그다지 안 좋아하지만요.
-
37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33:54...료는 애칭이 있을 수가 없ㄴ...
아. 노이즈맨은 미키가 노지라 부르긴 하지만요. -
372 루이&재키 - 이벤트 (02756E+59) 2016. 7. 4. 오전 12:38:45[이 곳을 더럽힌 데다 여기저기 공간을 비틀어놓고 순찰을 돌던 내비들도 납치해갔다...아주 제멋대로 하는구만. 지가 여기 왕이야, 뭐야.]
루이가 미간을 약간 찌푸린다.
[어떤 자식인지 면상을 한번 보고 싶어지는데.]
이런 아름다운 곳을 더럽히다니...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이브맨의 태도에 미묘하게 자극받은 루이의 예술가적인 감성이, 이 에이리어를 장악한 자에 대한 호감도를 벌써부터 약간씩 깎아내려가기 시작한다.
"어차피 언젠가는 싫어도 보게 될 것 같지만, 동감이란 이야기야."
재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동료들을 따라 게이트 모노리스 앞에서 멈춰선다.
[저기에도 브레스, 안 통하겠지...그럼 역시 이번에도 역시 닥공해야겠네.]
"그렇네. [재버워키 클로]."
재키는 클로를 장착하고, 게이트 모노리스에 접근해 몇 번 할퀸다.
.dice 10 110. = 100 -
373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40:13코만도맨:.......(지원형보다 데미지를 더 못 뽑아냄)
유우키:반성해. 코만도맨.
코만도맨:넵. -
374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2:42:43어머나. :3c
>>370-371 귀엽네요 그거! (*・∀・)
루이는...시트에 명시된 대롭니다★ -
37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43:16료 : 노이즈맨. 너도 반성...
노이즈맨 : Mr. 재키...좋은 공격이야 man! 음격류를 배우지 않겠어?!
료 : ...누가 이 멍청일 말려줘... -
37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2:44:17>>372-373
재키 : (코만도맨 토닥토닥)
루이 : 잘 했어 재키 군. 이 기세로 그 녀석에게도 한 방 먹여주자. (파칭) -
377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64708E+56) 2016. 7. 4. 오전 12:45:47게이트 모노리스는 공격을 받고나서 반응을 하듯 가운데에 있던 코어가 빛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은 별 반응이 없는듯 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과연 최신형 보안 프로그램답군! 하지만 단체 공격에도 버틸 수 있을까!"
곧 시그널맨이 캐논을 장착해 포격을 가하고 녹턴도 세인트 라이트를 날리는 사이, 다이브맨은 오른손에 미사일을 소환한뒤 그대로 게이트 모노리스를 향해 던졌다.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포격:.dice 60 160. = 70
대상:게이트 모노리스
녹턴.EXE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103
대상:게이트 모노리스
다이브맨.EXE
다이브 미사일:.dice 60 160. = 123
대상:게이트 모노리스
게이트 모노리스
HP:1846 -
378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전 12:46:45시그널맨:흠! 보안 프로그램 주제에 단단하군!
녹턴:혼자 두자리수라서 화난건 아니지?
다이브맨:아무래도 너희들은 싸우는 법을 배워야겠구만... -
379 루이&재키 - 이벤트 (02756E+59) 2016. 7. 4. 오전 12:51:27[배틀칩은 그 녀석을 대비해 아껴두자. 계속해줘, 재키.]
오늘따라 루이의 눈빛이 더욱 더 진지하다.
"오케이."
재키는 코어의 빛을 보고 잠깐 뒤로 물러서지만, 곧 다시 다가가 클로로 공격한다.
.dice 10 110. = 75 -
380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53:27"프로그램 주제에 단단하기는..!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
코만도맨은 이어 자신의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모노리스쪽으료 겨냥했다. 미사일로 안된다고 한다면, 코만도 봄을 발사해서 한번에 날려버릴 작정이었다. 천천히 조준을 하고 나서, 코만도 봄 발사장치에 있는 힘껏 힘을 주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모노리스 쪽으로 코만도 봄이 날아가기 시작했다.
"방금 전에는 내가 방심한거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데미지를 주도록 하지."
방금전에 얼마 데미지를 못 준것 때문일까. 코만도맨의 자존심은 상당히 박살이 난 모양이었다. 그래서일까? 그는 유우키에게도 미리 언질을 해두었다.
"유우키! 배틀칩을 전송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맡겨라!"
[괜찮은거야? 무리하지 않아도..]
"나에게 맡겨라!"
[.....알았어.]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렇게 된 이상, 배틀칩을 쓰지 않고 정말로 코만도맨에게 맡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가만히 PET의 화면을 바라보았다.
"....프로그램 따위에게 밀릴 이 내가 아니란 말이다."
//
.dice 10 110. = 50 -
381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54:05코만도맨:.........
유우키:........
코만도맨:..........
그렇게 둘 사이에는 어색한 바람만이 흘렀다고 합니다. -
38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54:20[...노이즈맨. 여기선 그걸 쓸까.]
"그거 말이지 bro? 알고 있다구."
노이즈맨은 기타를 양손으로 꽉 잡았다. 선글라스 안쪽으로 붉게 빛나는 눈이 비친다.
"...음- 격- 참-!!!"
그리곤 강렬하게 게이트를 향해 내리쳤다.
"-뇌전! 격진!!"
떨리는 기타의 현이. 울부짖으며 게이트를 울린다.
.dice 150 250. = 194 -
38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55:33일단 필살기를 지른다!
어차피 3턴 지나면 다시 쓸 수 있어! -
384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2:57:14>>380-381 (토닥토닥)
-
385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64708E+56) 2016. 7. 4. 오전 1:05:28음격참 뇌전격진이 먹히자 게이트 모노리스가 한층 강하게 반응하더니 스파크를 뿜어내 공격을 가했다.
"슬슬 반응이 오는군! 그렇다는건 타격을 입었다는 소리다!"
"다들 조심해서 공격해!"
그렇게 말하며 공격을 가하는 시그널맨과 녹턴을 물끄러미 보던 다이브맨이 중얼거렸다.
"뭐, 나쁘진 않구만."
곧 다이브맨이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 110. = 106
대상:게이트 모노리스
녹턴.EXE
HP:11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148
대상:게이트 모노리스
다이브맨.EXE
HP:110
다이브 미사일:.dice 60 160. = 117
대상:게이트 모노리스
게이트 모노리스(영구적으로 추가 데미지 15)
HP:1231
스파크:.dice 10 30. = 25
대상:.dice 1 6. = 6
1. 시그널맨
2. 녹턴
3. 다이브맨
4. 코만도맨
5. 재버워키
6. 노이즈맨
스파크:.dice 10 30. = 21
대상:.dice 1 6. = 4
1. 시그널맨
2. 녹턴
3. 다이브맨
4. 코만도맨
5. 재버워키
6. 노이즈맨 -
38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06:18>>382
루이 : 멋지군요. (엄지 척)
재키 : 멋지다...! (엄지 척) -
387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09:19"이 망할 프로그램이...!"
[코만도맨.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배틀칩을..]
"웃기지 마. 도움 따윈 필요없다. 내 손으로 확실하게 날래버리겠다."
유우키의 도움을 거절하고 그는 하늘 높게 뛰어올랐다. 그리고 장전해둔 미사일과 코만도봄을 전부 모노리스 쪽으로 퍼붓기 시작했다. 그의 최고의 공격. 어설트 스톰. 이렇다 할 활약을 끌어내지 못한것도 모자라서, 데미지까지 제대로 받아버린 것에 크게 분노한 코만도맨은 결국 필살기를 사용했다.
평소보다 더욱 더 많은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퍼붓고 난 후에, 그는 착지하면서 있는 힘껏, 모노리스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리고 뒤로 돌아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고 온 몸에서 연기를 내뿜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이래도 네놈이 버틸수 있을 것 같으냐! 프로그램!"
[.........]
그 모습을 보면서 유우키는 그저 한숨을 크게 내쉬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리커버리 칩이라도 써야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그는 살며시 리커버리 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낌새를 눈치챈 코만도맨은 경고하듯이 말했다.
"넣지 마! 넣으면 난 안 싸우겠다!"
[....알았어. 알았어. 좋을대로 해봐.]
//
.dice 150 250. = 169
나도 화났다! -
38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09:39...왠지 노이즈맨...자주 맞는다...?
-
389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09:44코만도맨:..........
유우키:....야...
코만도맨:..........(시선회피) -
39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11:56...유...유우키주...
...
...힘내라! -
391 루이&재키 - 이벤트 (02756E+59) 2016. 7. 4. 오전 1:13:42게이트 모노리스의 스파크를 피해, 몸을 튼다.
"더 때려?"
[더 때ㄹ...아냐, 잠깐. 공격이 꽤 강한데...조금 더 두고볼까. 계속 때려.]
아직 HP가 많이 남은 인원이 많으니 공명장치는 좀 더 있다가.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어."
클로를 여전히 장착한 상태에서, 재키는 다시 한번 돌격한다.
.dice 10 110. = 16
//유우키주랑 노이즈맨 힘내요....ㅠㅠ -
392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14:48오늘따라 다이스 상태가 그다지 좋지 못한가보네요. 우리 3명 다 말이죠. ㅠㅠㅠㅠ
-
393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15:48루이 : :(
재키 : 쳇. -
394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16:20>>392 그렇네요...아까는 잘 나오나 싶더니만ㅠㅠㅠㅠㅠㅠ
-
39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16:32"끄악-!"
게이트 모노리스가 쏜 전격에 맞은 노이즈맨. 일부러 우스꽝스럽고 과장되게 넘어진다.
[...뭐 하는 거야?]
"내게 이 정도 공격은 씨알도 안 먹힌다는걸 표현하는거야 bro."
"..."
조용히 리커버리 칩을 넣은 료였다. -
39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20:28그래도 오늘도 코만도맨은 멋지고 노이즈맨은 귀엽습니다.
-
397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22:04+그리고 오늘도 시그널맨과 녹턴은 유능합니다. :)
다이브맨도요. -
39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1:24:38우리 스레의 귀여움 당담! 노이즈맨과 료입니다!
노이즈맨 : 난 좀 더 Cool한 역할을 원하는데...
료 : 닥쳐라.
노이즈맨 : 앗, 하이. -
399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25:13코만도맨:하하하! 봐라! 유우키여! 나보고 멋지다고 하지 않느냐?!
유우키:조용히 해.(미간잡)
코만도맨:....넵. -
400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64708E+56) 2016. 7. 4. 오전 1:32:38계속된 공격을 맞은 게이트 모노리스의 코어와 문에 금이 가기 시작하자 다이브맨이 말했다.
"오, 저 요상한 프로그램이 서서히 맛이 가는 모양이군."
"좋아! 계속 밀어붙인다!"
기세를 탄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검 모양으로 바꾼뒤 소드 칩을 넣고 그대로 휘두름과 동시에, 녹턴은 코만도맨을 향해 HP 20 회복 칩을 쏘아보내 회복을 시켰다. 그러는 사이, 다이브맨도 전신을 회전시키며 날아가 게이트 모노리스에 직접 부딪혔다.
"간만에 써볼까나. 다이브 태클."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검격:.dice 60 160. = 101
대상:게이트 모노리스
녹턴.EXE
HP:110
HP 20 회복 칩
대상:코만도맨
다이브맨.EXE
HP:110
다이브 태클(부가효과로 1턴 스턴):.dice 150 250. = 159
대상:게이트 모노리스
게이트 모노리스
HP:600 -
401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34:081턴 스턴인데 공격을 못해! 어쩔수 없이 배틀칩을 하나 써야겠군요.
-
402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38:21그렇게 공격을 퍼부어도 아직까지 게이트 모노리시는 멀쩡하게 서 있었다. 오늘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은 탓일까? 코만도맨은 3번 연속으로 그럴싸한 효율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게 너무나도 분했는지 코만도맨은 이를 빠드득 갈고 있었다.
그 와중에 녹턴이 자신에게로 리커버리 20을 사용해서 회복을 시켜주자, 살짝 당황하기 시작했다. 생각도 못한 지원에 어찌 말해야할지 알 수 없어, 머리만 긁적이던 그는, 녹턴을 보면서 한마디를 툭 던졌다.
"도와달라고 한적은 없지만 뭐, 일단은 고맙다고 해두지."
[뭐, 그거와는 별개로 이번엔 내가 칩 전송할게. 배틀칩 캐논! 슬롯 인!]
가만히 보고만 있다간 정말로 코만도맨이 당할것 같은 예감이 들었기에, 유우키는 도와주지 말라는 말을 무시해버리고 캐논을 슬롯 인했다. 그러자 코만도맨의 왼손이 캐논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서 코만도맨은 살짝 당황하면서 유우키에게 통신을 보냈다.
"잠깐. 유우키. 난 도와달라고는 한마디도.."
[적당히 해! 이건 팀미션이야! 너의 자존심 하나 때문에 모두에게 피해를 끼칠 참이야?!]
".......그건.."
[알았으면 다음부턴 그런 고집을 부리지 말고, 배틀칩을 쏘도록 해. 오퍼레이터를 조금은 믿으라고.]
초기엔 따끔하게 말하다가, 마지막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는 유우키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잠시 멍하게 있었다. 하지만 곧 자세를 다 잡고, 모노리스 쪽을 향해서 캐논을 펑하고 쏘았다.
"시끄러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
.dice 60 160. = 78 -
403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38:48코만도맨:......배틀칩을 쓰라고 해서 썼는데 왜 결과가 이 모양이지?
유우키:쏜 건 너잖아.
코만도맨:Aㅏ.... -
404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39:18오호라...?
캡틴, HP 회복칩 남한테 쏴주는 거 저거 녹턴만 되나요, 아니면 재키도 할 수 있나요. -
40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41:02저걸 남에게 쓸 수 있을거란 생각을 여태 못했는데...이걸 진작 물어볼걸 그랬네요.... (._.);;
-
406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전 1:41:06>>404
지원형 내비'만' 가능합니다. 재버워키는 차후 내비 커스터마이즈로 가능하게 할 예정! -
407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46:23>>402-403 (토닥토닥)
>>406 그렇군요! 그 말인 즉슨 녹턴은 짱센(?) 지원형...! :0c
커스터마이즈로 개방되는 게 아니라면 나중에 녹턴에게 가르쳐달라고 해볼까 싶었는데 이야 이거 기대되네요 :Dc -
408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50:32아니..근데.. 진짜로 오늘따라 제 다이스 왜 이러는거죠?
시험으로 돌려보는 어썰트 스톰 판정 데미지는?!
.dice 150 250. = 187 -
409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1:50:46다갓이 나를 물 먹인다!!!(빼애애애액)
-
410 루이&재키 - 이벤트 (02756E+59) 2016. 7. 4. 오전 1:54:17[오오 녹턴 오오.]
슬슬 재키에게 공명장치를 사용하라는 명령을 내리려던 차에, 루이는 녹턴이 리커버리 칩을 코만도맨에게 사용하는 걸 목격한다.
"역시 녹턴은 유능해, 라는 이야기야."
재키도 잠시, 감탄한다.
[우리도 나중에 저런 거 할 수 있을까?]
"에, 글쎄..."
지원형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그런 걸 할 수 있다면 분명 팀에 도움이 되겠지.
그렇지만 일단은 저거 부수는 거나 마저 돕는 게 가장 도움이 되려나, 라고 생각하고는, 루이는 지시를 내린다.
[어쨌든 우리도 마저 때리자.]
"오케이."
지시받은 대로, 다시 한번 돌진.
클로로 게이트 모노리스를 다시 할퀸다.
.dice 10 110. = 65 -
411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1:55:12>>408-409
야! 다이스갓이 유우키랑 코만도맨 갈구는 소리 안 나게 하라!! (빼액) -
41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5179E+57) 2016. 7. 4. 오전 2:12:17죄송합니다. 기저얼...
-
413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64708E+56) 2016. 7. 4. 오전 2:12:30게이트 모노리스는 연이은 공격을 받고 파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작동이 중지되었다. 다이브맨이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던 찰나, 시그널맨이 공격을 제지하고 말했다.
"잠깐! 어차피 작동은 중지되었으니 더이상 무리해서 공격할 필욘 없다!"
"그래도 말야, 계속 냅둘 생각이냐? 나중에 다시 작동하면 어쩔려고?"
"그땐 그때가서 생각하고! 일단 우리의 목적을 잊진 않았겠지?"
"휴우... 알겠다. 나중에 보자고."
다이브맨이 공격을 중지할때, 녹턴은 게이트 모노리스 너머에서 숨겨진 통로를 발견하고 말했다.
"다들 이걸 봐! 숨겨진 통로야. 이런 곳에 비밀 통로가 있다니..."
"여기에 이런게 있다는건 다른 곳에도 비슷한게 있단 소리겠군. 일단 이걸 한번 타보는게 좋을거 같다!"
"어디로 갈진 모르지만, 하염없이 에이리어를 떠돌면서 바이러스랑 싸우는거 보단 낫겠군."
시그널맨이 자신있게 통로를 타고 공간 이동을 하자 다이브맨이 그 뒤를 따랐다. 곧 녹턴도 이들의 뒤를 따라 들어갔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늦게까지 고생하셨어요! -
414 코만도맨&유우키 (90267E+59) 2016. 7. 4. 오전 2:13:19코바주는 타이밍 좋게 주무시러 갔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코바주!
그리고 캡틴도, 루이주도 수고 많이 하셨어요! ......다음엔 다이스 값이 잘 나오겠죠. ㅠㅠ -
41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2:13:51캡틴도 유우키주도 코바주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코바주 잘 자요! -
41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전 2:15:04>>414 다음에는 그랬으면 좋겠네요!ㅠㅠ
-
417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2:22:23루이주가 갱신이에요!
-
418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3:22:12용기의 플러그인! 유우키주 트랜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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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3:37:54>>418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
420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3:56:30루이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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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5:01:44후아 또 비가 주룩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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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5:06:53캡틴도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비가 많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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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5:15:55>>421 캡틴도 어서와요!
많이 오지는 않지만 여기도 또 비가 와요... -
424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5:25:57데이터 이전 테스트는 잘 되었는지 확인해보셨나요?
제가 보기에 우리 스레는 무난히 잘 된 것 같네요. 이런 식이라면 다음 업데이트를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D -
42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5:29:44반응이 좀 늦었던 이유는 그걸 확인해보고 오느라 그랬다고 합니다... :3c
-
42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5:46:15이름은 줄리엣 유메하라, 직업은 일러스트레이터. 펜네임은 '티타니아'.
넷 내비는 캐터필러우먼.EXE, 나비 날개와, 치마 폭이 좁고 긴 드레스가 특징.
주요 무기가 금속 재질의 긴 담뱃대라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쐐기벌레를 연상시킨다.
담뱃대의 주요 용도는 연막 생성용, 그리고 평타용(담뱃대로 후려치기).
재미삼아 연기를 만들 때가 있지만 진짜 골초는 아님, 실제로 연막에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
심심해서 뒷설정 들고오기.
현재까지 잡힌 루이의 어머니와 파트너 내비의 설정이에요!
역시나 이것도 뒷설정이라 소리소문없이 변경될 수 있지만요...? -
427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6:03:12오. 루이의 어머니가 공개되는 순간인가요? 티타니아라. 어디서 많이 들어온 이름이로군요. 제가 아는 그 이름이 맞는거겠죠?
그리고 네비도 뭔가 개성이 엄청 넘치네요. 본작에서 한번은 만나볼 수 있으려나요?
일단 유우키의 아버지는 일상을 돌리거나 하면 한번은 나올 예정이라서 말이죠. -
428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6:08:00>>427 '요정들의 여왕'을 생각하셨다면 정답.
적당히 신비한 닉네임을 찾다가 붙이게 되었네요!
언젠가는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D -
429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6:09:57>>428 한 여름밤의 꿈이었던가요? 거기 나오는 요정 이름인걸로 아는데 역시였나요?!
-
430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6:13:42>>429 맞을 거에요.
정작 저는 그 이름을 다른 곳에서 처음 들었기에...큰 관련은 없겠지만요. :3c
사실 대놓고 '앨리스'는 좀 아닌 것 같아서 그걸로 붙인 거기도 하고요. (˚∀˚) / -
431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6:17:28사실 캐터필러우먼도 원래는 그냥 나비가 모티브인 다른 자캐였습니다만,
건볼트에 모르포가 있길래 앨리스의 쐐기벌레 모티브를 끼얹고 설정을 갈아엎었습니다★ -
432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6:18:18티타니아와 비슷한 이름이 타이타니아라고 옛날에 구상하던 록맨 에그제 시리즈 히든 보스가 있었죠.
여기서 또 그 설정을 살릴지 고민중 -
433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6:22:19>>432 흠칫!
어쩌면 저걸 지금 안 올리고 한참 뒤에 풀었다면 큰일이 날 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434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6:30:06뭐 그래도 확정된건 아니고 우려먹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으니까요.
단체 레이드 같은것도 좀 개그스럽게 진행해야 하니까요. 타이타니아 설정이 프로토 급의 충공깽이라... -
43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6:30:32뒷설정이나 제가 짠 다른 설정과 연성물들을 보면 아무래도 저는 역시 한번 꼬거나 뒤집어서 다시 연걸하는 걸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3c
저녁먹을 때가 됐네요. 먹고 나서 나중에 올게요! -
43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6:31:03>>434 오우, 그럴군요!
-
437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6:34:43뭔가 저는 뒷설정 꺼낼게 없는가 싶어서 잠시 침묵을 하면서 생각해봤습니다.
.....없네요. 유우키는 사실 진짜로 복잡한거 없이 만든 캐릭터라서 말이죠. 가족도 공개해버렸고, 내적 갈등 분야도 공개해버렸고.. 그렇다고 코만도맨이 사실은 떠돌아다니는 네비였는데, 우연히 유우키와 만나게 되어서 같이 다닌다 그런것도 아니니까요.
아. 참고로 코만도맨과 유우키가 처음 만난건 유우키가 중3때였습니다. -
438 ◆aA5bBlnaeU (49901E+59) 2016. 7. 4. 오후 6:46:39잘가요 루이주!
뭐 그래도 그런 간단명료한 설정이 오히려 좋을때도 있죠. 뒷설정이 복잡하면 그 모든걸 맥거핀이 되지 않게 조절해야하는데 워낙 힘든지라... -
439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6:53:07>>435 안녕히 가세요! 루이주! 나중에 봐요!
>>438 캡틴이 그렇게 생각해준다면야 저도 마음이 편하네요! -
440 ◆aA5bBlnaeU (49901E+59) 2016. 7. 4. 오후 7:07:31그럼 저도 비오는날에 어울리는 저녁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이따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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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7:09:14안녕히 가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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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7:41:12루이주 돌아왔습니다! 캡틴도 맛밥하고 오세요!
>>437-438 캡틴 말이 맞아요, 뒷설정이 적으면 적은 대로 또 편하죠!
저도 원래는 뒷설정 이렇게 많이 짜는 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루이랑 재키는 어째 짜다보니 자꾸 불어나네요. 얘네가 제 상판 역사상 역대급으로 과거사를 포함한 뒷설정이 제일 많아요. (._.);;
사실 이렇게까지 설정이 불어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유우키주도...혹시 부담을 드렸다면 사과드릴게요,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같이 놀았으면 좋겠네요! (*・∀・) -
443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7:43:13컴으로 할 땐 안 보이던 오타가 폰으로 갈아타니 보이네요.
여러분 부동시가 이렇게 골때립니다... _(:3_ _)_ -
444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7:49:52>>442 안녕하세요! 루이주! 음. 부담을 느낄 이유가 있나요? 이런걸로 부담 안가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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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7:56:45>>444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사실 약간 걱정했어요. (*´∇`*)
실은 제가 쌩뉴비 시절에 다른 분들 막 과거사 많이많이 짜는 거 보고 감탄하면서 왜 나는 이렇게 못 짜지...한 적 있어서 혹시나 다른 분들도 그러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446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7:58:58음. 그 말은 제가 뉴비처럼 보인다는건가요? 와우! 좋은거잖아!(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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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03:50>>446 좋은건가요!
정확히는 뉴비 때의 제가 생각났다는 의미였지만...
어쨌든 좋은 게 좋은 걸까요! (*´∇`*) -
448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8:05:42그러고 보니 루이주는 록맨에그제 시리즈 중에서 제일 재밌게 한 게임이 뭐에요? 음. 저는 에그제4를 제일 재밌게 했어요. 뭔가 보스도 다양하고, 토너먼트라는 분위기가 너무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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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10:42어라, 제가 이 얘기는 안 했던가요...?
게임 시리즈는 사실 한번도 못해봤어영!! 공략만 본 게 다에요! (˚∀˚) /
음, 그렇군요. 생각해보면 여태까지 '공략을 봤다'고만 했지 해본 적 있다/없다고 언급한 적은 없네요! -
450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8:11:11어어억!! 저를 낚은건가요?! 이렇게 완벽하게 낚이다니! 이럴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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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12:32사실 제가 좀 발컨이라 직접 깨볼 자신이 없어서 안 한 것도 있네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3 -
452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8:13:26나름대로 재밌어요. 진짜로요. 보스전이 시작되면 묘하게 긴장감도 살고 말이죠. 하실거라면 에그제1부터 차근차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에그제1 시스템은..좀 많이 불편하긴 합니다만.. -
453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15:02>>450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사항은 묘하게 잘 기억하는 편이다 보니 본의아니게 낚아버린 것 같네요.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 -
454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18:06>>452
에그제1이 그렇다는 얘기는 몇 번 들었는데...진짠가요... :0
그래도 원작의 록맨이랑 넷토 도트가 귀엽게 잘 나와서 한번 쫙 해보고 싶어지네요! :D -
455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8:20:09>>454 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바이러스와의 배틀을 피할 수가 없어요. 에그제2부터는 싸움을 하지 않고 도망칠 수 있는 기능이 생기는데, 에그제1에서는 그게 없어서 이스케이프 칩을 사용하지 않는 한, 무조건 전투를 해야하거든요. 근데 이스케이프칩이 매번 나오는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엄청 귀찮죠.
사실 무엇보다도 가장 문제인건 에그제1의 맵이 진짜 너무 복잡하거든요. 에그제2부터는 좀 맵이 알아보기 쉽게 바뀌는데 에그제1의 맵은 정말 알아보기 힘들어요. 길을 헤매면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에그제1의 맵은..(절레절레) -
45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23:43>>455 경험에서 우러나온 불평...!
아, 맞아요. 어딘가에서 어떤 분이 에그제1 맵 정리하신 거 봤는데...
정말 복잡하더라고요. 플레이해보신 분들이 한번씩 그런 점에 대해 불평하시는 것도 봤고요... :0 -
457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8:30:50>>456 이래보여도 에그제1에서 6까지 다 해봤거든요. 숨겨진 것까지 다 클리어하고 말이죠. 많이 힘들었죠. 여러의미로....
사실 정말로 짜증나는 적은 에그제2의 프로덱터였어요. 어휴..진짜... 한번에 델리트라니. 거기다가 어디서 튀어나올지도 알 수 없고..도망도 못치고.. ㅠㅠ -
458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42:19>>457
그러고보니 록맨에그제 시리즈는 회차 플레이에 따라 달라지는 요소가 있는 시리즈였죠.
아 맞아요, 저도 공략에서 몇몇 적들과 보스들을 보고 기겁했었답니다. 쟤넬 어떻게 잡아, 잡기 진짜 골때리겠다...! 이러면서요.
유우키주가 말씀하신 프로텍터들과 히든보스로 등장하는 포르테를 보고 특히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3c -
459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44:05확실히 모든 시리즈를 다 깨시려면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
460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8:44:24>>458 히든보스 포르테. 3까지는 상대할만한데 4부터 말 그대로 노답이 되었죠. 슈팅버스터.. ㅠㅠㅠㅠ 젭라! 피할수는 있게 해달라고요! 그래도 목숨 걸고 싸우니까 어떻게든 깰 수는 있더라고요. 정말 힘들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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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8:51:53본디 처음부터 완벽한 게임은 없는법이죠. 그래서 에그제 2부터는 불편한점이 많이 개선되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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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55:56>>460 역시나...!! 깨기 정말로 진짜로 힘드셨을 것 같아요. X0
분명 깨는 데 드는 시간도 꽤 걸리겠죠...결국 다 깨셨다니 대단하시네요! :0c -
463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8:56:42>>461 캡틴 어서와요!
아무래도 첫 작품이라 그렇지요... -
464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9:14:24어서 오세요! 캡틴! 확실히 에그제1부터 완벽할 순 없긴 하죠. 그래도 이후에 점점 재밌어졌으니까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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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9:19:12맞아요, 뒤로 가면 또 재미있는 시스템들이 추가되더라고요. (*・∀・)
역시 해보고 싶어지네요! 이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
466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9:22:03흠 슬슬 에피소드 마저 해도 될까요?
만약 하실꺼라면 >>413에 대한 반응 레스를 부탁드릴께요! -
467 유우키주 (5466E+57) 2016. 7. 4. 오후 9:24:42하, 하필 잠깐 밖에 나간순간에...! 그, 금방 오겠습니다. 먼저 해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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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9:26:07>>466 전 괜찮아요!
이럴 줄 알고 반응레스를 미리 써뒀죠. 복사해오기만 하면 되네요!
>>467 저런! 유우키주 다녀오세요! -
469 루이&재키 - 이벤트 (02756E+59) 2016. 7. 4. 오후 9:28:49"멈췄다는 이야기지?"
[응, 그렇네....]
고급 프로그램이라고 그랬지, 저거. 비밀통로라...그런 걸 지키고 있었네.
재키는 신기한 듯 게이트 모노리스와 비밀통로에 몇 초간 눈길을 주다가, 곧 통로로 따라 들어간다.
"나도 갈래." -
470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9:37:07유우키주 돌아왔습니다. 다음턴부터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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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9:38:31>>470 다시 한번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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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9:47:35유우키주 그냥 지금 이으셔도 되요! 시간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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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유우키주 (90267E+59) 2016. 7. 4. 오후 9:48:58음.. 그럼 바로 잇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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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유우키&코만도맨 (90267E+59) 2016. 7. 4. 오후 9:51:53"........"
게이트 모노리스는 어떻게든 정지한 것 같지만, 코만도맨의 표정은 그다지 좋지 않아보였다. 자신만만하게 3번이나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다가 배틀칩까지 썼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큰 공격은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했다는 것이 그의 자존심에 아주 큰 상처를 주고 말았다.
자신은 포격형. 누구보다도 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해야할 자신이 이 정도밖에 못하다니. 정말로 큰 충격을 받았는지, 그는 살짝 고개를 숙였다. 그것을 굳이 단어로 표현하자면 [코무룩]에 가까울 것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서 유우키는 한숨을 내쉬면서 코만도맨에게 말을 걸었다.
[괜찮아. 이럴때도 있는거야. 다음번에 더 잘하면 되지! 포기하지 않고 용기로 맞선다! 그게 우리들의 방식이잖아! 화이팅!]
얼마전에 본 열혈 소년만화 주인공을 흉내내면서, 그는 코만도맨을 격려했다. 그러자 코만도맨은 가만히 고개를 들어 유우키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씨익 웃어보였다.
"그렇군. 포기할수야 없지. 난 포격형. 누구보다도 더 강해져야하는 네비란 말이다!"
[그래! 그래! 바로 그거야! 우리들은 아직 꺽이지 않았어!]
"오우!"
나름대로 열혈 만화 흉내를 내면서, 그는 천천히 안의 통로로 걸어들어가기 시작했다. -
47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9:55:32>>474 코무룩 후 열혈만화 흉냌ㅋㅋㅋㅋㅋ귀엽네요. :D
루이 : 모두 파이팅입니다. ㅇ.ㅇ+ -
476 유우키&코만도맨 (90267E+59) 2016. 7. 4. 오후 9:56:28>>475 일단 시트에서도 나와있지만 유우키는 열혈소년만화 매니아니까요! 한번 이런 씬 넣고 싶었어요. 언제 한번 방에 찾아오면 알겠지만 책장 하나가 소년 열혈만화로 가득 차 있답니다. 물론 밖에서는 일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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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9:58:16>>476 유우키답다면 유우키다운 씬이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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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유우키&코만도맨 (90267E+59) 2016. 7. 4. 오후 10:00:43>>477 사실 지금도 어느정도는 일코중이에요 ㅋㅋㅋㅋㅋ 언젠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숨겨진 본성.
-
479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64708E+56) 2016. 7. 4. 오후 10:23:11비밀통로를 통해 다른 장소로 이동한 일행들은 곧 그 장소가 커다란 부두임을 알아차렸다. 가장 먼저 입을 연건 시그널맨이였다.
"여기가 그 잠수함용 부두인가? 하지만..."
"너무 조용해... 거기다가 잠수함은 보이지도 않아. 설마..."
"음... 확실히 뭐든 간에 좋은 징조는 아니란거군."
다이브맨이 막 말을 마치는 순간, 이들이 있는 에이리어에서 대량의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해저기지 에이리어 배경 곳곳에 있던 물이 공간전이로 서서히 차오르는거였지만 그 상황에 당황한 시그널맨이 외쳤다.
"큭...! 적은 이걸 노린건가! 거짓 정보로 우릴 유인한뒤 한꺼번에 수장시킬 생각이군!"
"상식적으로 이게 가능한진 둘째치고... 아직 바이러스나 보안 프로그램들이 있을텐데?!"
"흠. 어떤 얼라 자식이 하는 짓인진 몰라도 굉장히 저급하군. 일단은... 탈출하는게 좋겠군. 이곳 앞으로 계속 나아가다보면 해저 터널로 향하는 링크가 있을꺼다. 그걸 타고 탈출하자고."
"좋은 생각이다! 뒤로 나아가기엔 이미 링크도 사라졌고 게이트 모노리스를 뚫기엔 시간이 부족해! 다들 뒤쳐지지 말고 달려!"
시그널맨과 녹턴, 다이브맨은 곧바로 앞으로 앞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
480 유우키&코만도맨 (90267E+59) 2016. 7. 4. 오후 10:27:39"역시 거짓 정보가 아닌가! 이거!"
물이 차오르는 에이리어를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건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함정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건만, 설마 이렇게 고전적인 느낌의 함정이 펼쳐질거라고는 그로서도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무조건 달리는 것 뿐이었다. 다시 돌아갈 수도 없는만큼, 방법은 다이브맨이 말한대로 해저 터널로 향하는 링크를 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모두들! 포기하지 말고 달려! 무조건 달리는거야! 코만도맨, 너도야!]
전뇌세계에 있는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큰 목소리로 유우키가 외치자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지만 그는 포기할 마음이 없었다. 이대로 쭉 앞으로 달려나갈 생각이었다. 여기서 죽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였으니까.
"네가 그렇게 말 안해도 달릴거다! 수장당하는건 질색이니까. 내 반드시, 이 일을 꾸민 녀석을 박살내주고 말겠다."
강한 분노와 여기서 끝날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코만도맨은 빠르게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몸의 무장과 장갑이 상당히 무거워서 속도는 제일 느렸지만,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칫.. 이대로 수장당할까보냐!"
//포격형 네비의 비애가 여기서 나옵니다. 그건 그렇고 이거.. 건볼트의 딱 메라크 스테이지로군요! -
481 루이&재키 - 이벤트 (02756E+59) 2016. 7. 4. 오후 10:36:53"그런 걸로 막아놓은 이유가 있는 이야기였네..."
재키는 잠수함용 부두를 보며 중얼거린다.
[그렇지만 잠수함용 부두인데 어째서 잠수함이 없...아....또 낚였구만.]
하, 이것도 함정이었나. 루이는 차오르기 시작하는 물에 미간을 찌푸린다.
"으아아. 또 낚이는 이야기라니, 싫네 이런거..."
재키도 인상을 쓰며 서둘러 다른 팀원들을 따라 앞으로 달려간다. 아, 망토에 물 튀잖아! -
482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10:40:47배터리가 떨어져서 충전기를 찾느라 늦어버렸네요...
>>480 건볼트의 메라크 스테이지에서도 이런 식으로 낚시를 시전하나요!
그것도 그것대로 골치아프겠네요! X0 -
483 유우키&코만도맨 (90267E+59) 2016. 7. 4. 오후 10:42:45>>482 메라크 스테이지에서도 건볼트 수장시키려고 중간에 물을 채워올리거든요. 참고로 안에는 부하들도 다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부하들까지 다 수장시킬 생각으로 물을 채웠느데 부하들이.. 난 죽고 싶지 않아!! 명령 무시할래! 하면서 물을 빼버립니다. 그래서 메라크가 아..이 쓸모없는 놈들 하면서 투덜대죠.
-
484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10:45:40물론 콜라보 이벤트니 어느정도는 비슷하게 가야하는 법
하지만 완전히 똑같게 가지는 또 않을 예정이니 걱정마시길! -
48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10:46:51>>4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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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10:47:41>>483-48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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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64708E+56) 2016. 7. 4. 오후 11:25:17"이깟 셔터 따위가 날 막을 순 없지."
내비들은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갔다. 간간히 앞을 가로막는 셔터가 나타났지만 다이브맨이 다이브 미사일로 격파해 순조롭게 나아갔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지형은 끊임없이 일그러지고 공간전이를 일으키는 함정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그러던중 해저 터널로 통하는 링크를 발견한 녹턴이 말했다.
"저기! 저기 다이브맨이 말한 링크야!"
"끝이 얼마 안남았군! 조금만 더 힘내라 제군들!"
시그널맨이 일행들을 격려하며 나아가던 찰나, 앞쪽으로 수십여마리의 바이러스들이 앞을 가로막았다. 그 모습을 본 시그널맨이 당황해 외쳤다.
"이런 젠장! 이 판국에 바이러스들을 상대할 시간은 없건만!"
"어떡하지? 수가 너무 많아. 한두마리라면 모를까..."
그러는 사이, 다이브맨이 살짝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길을 터주는건 내가 또 잘하지."
"다이브맨? 네놈 설마?!"
"내가 다이브 태클로 일직선으로 길을 뚫겠다. 그 사이 너희들은 해저 기지로 가라고. 기회는 한번뿐이다."
"잠깐! 혼자서 희생할 생각이야?!"
"그럼 다른 뾰족한 수라도 있나? 바이러스를 일일히 쓰러트리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다른 탈출 수단이 있는것도 아니지, 너희들은 오퍼레이터의 PET으로 돌아가면 살 수는 있겠지만 여기까지 고생해서 온 모든 일이 헛수고가 될 테고."
"그렇지만..."
"거 말 많군. 하지만 그 녀석이라도 똑같이 말했겠지. 걱정마라. 난 이 에이리어를 지키기로 맹세한 몸이다. 이곳 주변의 지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그러니 안전하게 탈출할 방도를 어떻게든 찾아내겠다. 후...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마."
다이브맨이 다이브 태클의 준비를 마치고 말했다.
"'인간의 위대함이란 공포를 견뎌내는 당당한 모습에 있다'. 그리스의 역사가 플루타르코스가 한 말이라고 내 오퍼레이터가 그랬다. 후후후. 그럼 작별이다! 과학성의 내비들아..."
그 말을 남기고, 다이브맨은 바이러스들을 향해 다이브 태클을 시전했다. 그 압도적인 회전력에 일직선상에 위치한 바이러스들이 그대로 딜리트되어 길이 열렸다.
"큭... 다들 어서 링크로!" -
488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11:26:30너무 늦어버렸당... 중간에 날아가버려서... 죄송합니다!
-
489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11:30:23>>488 꽤 긴데 저걸 한번 날리셨단 말씀이신가요...!
저런! 그럴 수도 있죠, 괜찮아요!ㅠㅠ -
490 유우키&코만도맨 (90267E+59) 2016. 7. 4. 오후 11:36:22"WWW의 네비여! 너의 희생을 잊진 않겠다."
다이브맨의 장렬한 희생으로 만들어진 길을 보고서, 코만도맨은 잠시 발걸음을 멈춰서고, 그에게로 경례자세를 취했다. 비록 상대는 범죄조직 WWW에 소속되어있었고,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네비였지만 지금만큼은 그에게 경이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기에 길게는 이곳에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다이브맨에게 남자로서의 존경심을 표현하고 가야한다고 마음먹어, 발걸음을 멈추고 경례를 하는 선택을 골랐다.
이 모든건 PET을 통해서 유우키에게도 중계되고 있었다. 평소라면 빨리 가라고 말했겠지만, 지금만큼은 그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다이브맨의 희생정신은 그도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상황속에서 모두를 위해서 길을 열어준만큼, 지금만큼은 인정해도 좋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래서 그 역시 코만도맨처럼 살짝 다이브맨에게 경례자세를 취했다.
"그럼, 가보도록 할까!"
경례를 마친 후, 그는 빠르게 링크쪽으로 뛰어들어갔다. 그 앞에 누가 있을지 모르지만, 확실하게 박살내버리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전투태세를 갖췄다.
//근데 생각해봤는데 다이브맨은 잠수함이니까 물이 차올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게 아닐지... -
491 유우키&코만도맨 (90267E+59) 2016. 7. 4. 오후 11:36:45아무튼 괜찮아요! 캡틴! 저걸 한번 날리셨다니.. ㅠㅠㅠㅠㅠ 일단 멘탈회복은 확실하게 하세요!
-
492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11:44:12>>490
하지만 이 에이리어의 진정한 무서움은 바로 공간전이를 시키는 함정이라는거죠. 만약 어쩌다가 실수로 한쪽 발이나 신체 일부'만' 빨려들어가게 된다면? 사람에게도 치명적이지만 내비에게 있어서도 치명적인 공격이 되는거죠. -
493 루이&재키 - 이벤트 (02756E+59) 2016. 7. 4. 오후 11:48:03"지독한 이야기야..."
[이거 완전 살의가 넘치는구만...재키, 힘내!]
셔터, 일그러진 지형, 공간전이를 일으키는 함정들, 수십 마리의 바이러스...
대놓고 일행을 가로막는 것들을 보며, 루이의 안색이 눈에 띄게 어두워져 간다.
그러다 다이브맨이 다이브 태클로 길을 뚫어주었을 때. 재키는 다이브맨을 향해 팔을 흔들며, 링크로 달려간다.
"고마워, 다이브맨!"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달리며 외쳐본다.
무사히 또 만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한번 돌아보고, 링크로 뛰어든다.
[다이브맨....]
루이도 작게 그의 이름을 부르며, 속으로 그의 무사함을 빌어본다.
그러고는 진지한 눈빛으로, 배틀칩을 준비한다. -
494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11:51:03>>493 '배틀칩을'을 '앞으로를'로 수정할게요.
생각해보니 탈출이 목적이니 앞에 전투가 있으리란 보장이 없는 것 같기도... -
495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11:53:59카드포스트3 업데이트 소식 떴네요━━━(˚∀˚)━━━!!!!
내일이에요 바로 내일! 새벽에! -
496 유우키&코만도맨 (90267E+59) 2016. 7. 4. 오후 11:55:31음. 저도 아까전에 업데이트 공지는 봤어요. 대체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되려나요? 일어나보면 알수 있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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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aA5bBlnaeU (64708E+56) 2016. 7. 4. 오후 11:56:04그렇군요! 그럼 그 안에 일단 킵을 해야한단 소리!
그래도 일단은 계속 진행이다! -
498 루이&재키주 (02756E+59) 2016. 7. 4. 오후 11:59:55>>496 그렇네요! 마침 딱 새벽시간동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니까요!
>>497 우리는 하던 대로 1시~2시 즈음에 끝내면 될 것 같네요. :3 -
499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2674E+54) 2016. 7. 5. 오전 12:11:30"다이브맨... 비록 WWW의 내비지만 그 긍지는 한없이 강한 내비였다..."
"시그널맨..."
다이브맨의 희생으로 무사히 해저 터널 에이리어로 들어온 시그널맨이 중얼거리자 녹턴이 걱정스레 그를 바라봤다. 그러나 이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시그널맨이 말했다.
"녀석의 희생을 헛되이 할 순 없지! 제군들! 이 앞에 뭐가 기다리든 결판을 짓도록 하자!"
"맞는 말이야. 누구든... 이 일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할테니까."
그렇게 말한 녹턴과 시그널맨은 해저 터널의 내부로 들어갔다. -
500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12:16:30"당연한 소리다."
두 말 할 것 없다는 듯이 그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아무런 말 없이 해저 터널 에이리어를 저벅저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 앞에 무엇이 있는진 알 길이 없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박살내버릴 생각이었다.
이런 비겁한 작전을 하는 이를 가장 싫어하는 코만도맨이었기에 앞으로 걸어가는 그의 주먹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보족크건 뭐건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전부 다 자신의 폭격으로 날려버리고, 확실하게 끝장을 볼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합당한 죄를 치루게 할 생각이었다.
"어이. 유우키."
[응? 왜?]
"배틀칩은 잘 부탁하마."
[.....알았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서 유우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틀칩을 꺼내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앞에 뭐가 있을지 알 길이 없었지만, 확실하게 처단할 생각이었다. 비겁한 이를 싫어하는건 코만도맨뿐만이 아니라 하세가와 유우키. 그 역시 마찬가지였으니까. -
501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전 12:26:16재키는 미련 비슷한 것, 걱정이라도 있는 것인지 한번 뒤를 되돌아본다.
루이는 잠깐 말없이 생각에 빠지다, 말을 잇는다.
[전 WWW 소속 내비니 뭐니 해도...그는 아름다운 것을 지킬 줄 아는 내비였어. 이 앞에 뭐가 있든 간에, 그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자. 이 일의 원흉인 녀석을 마주친다면 꼭 혼내주는거야.]
"당연한 이야기네. 그러니까 루 군도 잘 해."
재키는 진지하게 의지를 품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고는, 앞으로 나아간다.
[그래. 재키...네 말대로 당연히 그래야겠지.]
루이 역시 고개를 끄덕인다. -
502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전 12:49:25*넷 세이버즈는 의지로 가득 찼다.
-
503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전 12:50:51아까 뭔가 까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저 드립을 치려다 깜박했었네요! -
504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12:51:31확실히 우리의 의지는 가득찼지요! 메라크 네 이놈! 죽어라!
-
505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2674E+54) 2016. 7. 5. 오전 12:56:49결의를 다지고 앞으로 나아간 일행들은 곧 해저 터널의 거대한 중심부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헤드셋을 끼고 세상 만사 귀찮아 보이는 표정을 한 소년을 발견했다.
"잠깐, 저 소년은 대체 뭐지?"
"넷 내비? 아니야 넷 내비하고는 달라... 전뇌수인가? 아니 그것도 아닌데..."
"뭐야... 벌써 여기까지 온 거야? 그냥 물에 빠져 죽어줬으면 편했을텐데... 있잖아, 이거 말이지, 혹시 내가 싸워야만 하는 상황?"
"그러는 넌 누구냐! 넷 내비로는 전혀 보이지 않다만?"
"네가 이 에이리어를 무단으로 침입한... '존재'인거야?"
"뭔데, 진짜- 갑자기 진지해져 가지곤. 예예, 그래 맞아. 천재 사령관 '메라크'님이 바로 나거든? ...돌아가서 온라인 게임 마저 해야 하니까 얼른 처리하자고."
스스로를 메라크라 말한 소년은 이윽고 허공에서 한자루의 검을 소환하더니 이내 모습이 완전히 바뀐 채 거대한 양 팔이 달린 부유형 의자에 앉아 턱을 괴고 말했다.
"그럼, 어디 한번 해볼까? 느긋~하게 말이지."
/미리 말씀드리지만 아직 싸우는거 아녜요! 대치하시는 레스만...! -
506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1:00:54".....뭐냐. 네놈은."
[인간..? 아니! 하지만 인간일리가...]
눈 앞의 생각도 못한 존재의 등장에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상당히 당황하기 시작했다. 눈 앞의 이는 아무리 봐도 넷네비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프로그램 같은 존재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곳은 전뇌세계. 만약 눈 앞의 이가 인간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이곳에 입장할 수 있단 말인가. 그 의문은 도저히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한가지 확살한건 상대는 자신들의 적이라는 사실이었다.
의문의 검 한자루가 소환되고 갑자기 모습이 바뀐 사내의 모습에 유우키는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코만도맨에게 지시를 내렸다.
[코만도맨! 경계를 늦추지 마! 어떤 넷네비인진 모르지만, 방심하면 안돼!]
"알고 있다. 방심하진 않아."
상대가 누군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
이름이 메라크라는 것만 알 수 있는 상태인만큼 코만도맨은 평소보다 더욱 더 긴장한 상태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미사일 포트를 그에게로 겨냥했다.
"네놈이 누구건 상관없다."
한 발자국 천천히 다가가면서 그는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그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네놈이 적이라면, 나는 그 적을 날려버린다. 단지 그 뿐이다." -
507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전 1:18:13"엑? 인간?"
그것도 루 군이랑 비슷한 나이대의?
우와. 게다가 변신했어. 저 메라크란 녀석. 대체 뭐야. 마법소년?
재키는 안쪽에서 기다리는 상대의 모습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 입을 벌리다 전투 테세에 들어간다.
[천재사령관? 허헛.]
루이도 어이없어하며, 짧게 비웃음을 흘리다 상대를 노려본다.
그 아름다운 에이리어를 마음대로 주무르며 더럽히고.
거짓 정보로 우릴 유인해 사기를 치고, 살의 가득한 함정들과 장애물들로 넷 세이버즈의 내비들을 딜리트시키려 하고.
안 그래도 여러모로 기분나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응, 이렇게 보니 더 기분나쁘네.
상대를 쓰러트려 댓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의지(?)가, 루이의 안에서 다른 때보다 조금 더 강하게 불타오른다.
[하, 어쨌든 니가 여기서 왕노릇 하는 자식이라 이거지? 마법소년이든 천재사령관이든 뭐든지 간에 어쨌든 덤벼, 이 초딩 자식아. 넌 우리가 전력으로 상대해 준다.] -
508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1:20:40마법소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발상은 미처 하지 못했네요! ㅠㅠㅠ
-
509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전 1:26:49>>508 전 딱 검색해서 보자마자 그 생각이 들어서 그 드립 치려고 벼르고 있었죠. ㅋㅋㅋ
지금 루이만 약간(?) 감정적인 것 같긴 한데...써놓고 보니 이제서야 좀 중딩 같다, 싶기도 하네요. :3 -
510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2674E+54) 2016. 7. 5. 오전 1:38:37"뭐야 저 의자는... 바이러스인가?"
"그건 아닌거 같군. 장난하자는 건가?"
시그널맨의 물음에 메라크가 고개를 저으며 답했다.
"그야... 진지하지 않으려나- 그야- 진지하면 따분하잖아? 난 천재라서 굳이 뭔가를 스스로 하는건 질색이라서."
"...그럼 가만히 있으면 되잖나."
"나도 그러고는 싶지. 하지만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잖아? ...쓰레기 게임 같은 현실이 말야. 안그래도 이번 작전도 말야- 요상하게 생겨먹은 녀석이 너희들을 없애주면 10년치 월급을 한방에 주겠다고 해서 말야... 일부러 계획을 짰지? 온라인 게임 중에 틈틈히. 게다가 이번 작전에 내 세븐스까지 썼는데... 멍청한 부하 놈들 때문에 죄다 파토났어-! 자기들 멋대로 뛰쳐나가선 왠 잠수함 덩치에게 죽지를 않나- 남은 녀석들은 해저 기지를 망가뜨리는데 도망치지도 않고 말야- 진짜 골치꽤나 썩네- 이래서 잡몹이란건 써먹기가 힘들단 말야... 나중에 그 사람한테 변명하는것도 되게- 귀찮은데 말이지-"
메라크의 말을 듣던 시그널맨이 한발짝 앞으로 나오며 말했다.
"네 녀석...! 바이러스와 내비의 목숨을 뭐라 생각하는거냐...?"
"하아... 그거 엄청 따분한 질문이네. 따분하고 촌스럽고... 거기다가 엄청 짜증나지... 바이러스? 내비? 그런건 내 알 바 아니지- 난 그냥 편안하게 뒹굴뒹굴거리며 지내고 싶거든?"
메라크의 말에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조용히 검 모양으로 바꾸며 말했다.
"이봐 녹턴... 너도 같은 생각이지?"
"응. 정말 짜증..."
"저 녀석은 쓰레기다! 바이러스와 내비의 목숨을 뭘로 보는거냐! 우리도 생명이 있고 딜리트되면 죽는 존재들이다! 저 녀석은 쓰레기다! 철저하게 갱생받지 않으면 안될 녀석이란 말이다!!"
"아니 저... 너무 흥분하는거 아냐? 맞기는 한데..."
"아무튼! 편안하게 지내고 싶다고? 그럼 본관이 손수 편안하게 해주마! 네 녀석을 그 웃기게 생긴 바이러스에서 끌어내리고!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서 정신을 번쩍들게 해주겠단 말이다!"
"하아... 그래서 짜증난다고... 단세포같은 그-런- 분위기... 뭐, 이젠 더 말하기도 지치네... 슬슬 죽어줄래?"
"날 우습게 보지마라 타락한 녀석!"
곧 메라크가 앉아 있던 의자의 팔이 길게 늘어나 공격하자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팔을 막아내며 전투의 시작을 알렸다.
시그널맨.EXE, 녹턴.EXE
HP:110
'슬로스 호러' 메라크
HP:1810 -
511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1:40:09지금부터 저는 브금을 칠보검 배틀 곡으로서 바꿔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분위기가 사는군요!
-
512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전 1:43:38앗차 그러고보니 메라크는 의자 타고 떠다니지...
레주, 지금 상황에서 첫 턴부터 바로 디버프 걸 수 있나요? -
513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1:44:37"교관. 나도 공감한다. 저 녀석은 쓰레기다."
지금까지의 그 어떤 표정보다도 더 굳은 표정을 짓고서 코만도맨은 위에 올라있는 메라크라는 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있는 힘껏 발로 쾅 땅을 찍었다. 꽤나 힘을 줬는지, 주변에 아주 큰 소리로 쿵 하는 소리가 울러퍼졌다.
그리고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의 각도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그 끝은 메라크를 향해 있었다.
"알바가 아니라고 했나? 네놈."
그의 목소리에는 확실한 적대감이 깃들어있었다. 여태껏 많은 이를 상대했지만 그만큼 짜증나는 이는 단 한명도 없었다. 눈 앞에 있는 이는 쓰레기. 정말로 그것으로밖엔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럼 나 역시도 네놈이 어떻게 되건 알바 아니다. 그 여유. 얼마나 가는지 보도록 해볼까..?! 유우키! 가자!"
[응! 저런 녀석은 절대로 내버려둬선 안돼! 날려버려! 코만도맨!]
그의 태도에 화가 난 것은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배틀칩을 몇장 꺼내들고서 그는 오퍼레이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타이밍은 유우키에게 완전히 맡기고서, 코만도맨은 미사일을 일제히, 메라크를 향해서 날렸다. 탕탕탕탕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 울러퍼지고 미사일들은 빠르게 메라크를 향해서 날아갔다.
"네놈이 짜증나고 말고는 내가 알바 아니다. 사라져라. 메라크!"
//
.dice 10 110. = 44
그리고 다갓은 또 나에게 저주를 내리겠죠. -
514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1:46:49아하하하하...(시선회피)
-
515 ◆aA5bBlnaeU (82674E+54) 2016. 7. 5. 오전 2:00:43>>512
가능합니다! -
516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전 2:02:06[아, 그러세요.]
루이는 메라크의 발언에 미간을 찌푸린다.
응, 저 자칭 천재가 어떤 류의 천재든 간에 확실히 예체능계는 아니네.
어떤 도구를 쓰든 간에, 그림은 '사람의 손을 써서' 그리는 것이 기본이다. 그건 아무리 천재 소리를 듣는 화가라고 해도 예외가 아니야.
[저 자식 지인짜 마음에 안 든다. 재키, 우리도 봐주지 말자.]
루이는 쓰레기라고 비난하는 시그널맨의 말에 세차게 고개를 끄덕인다.
"동감이라는 이야기야."
재키도 고개를 끄덕이고는, 심술기가 섞인 미소를 씨익 지어보인다.
"있지, 메라크라고 했지? 그냥 푹 자는 게 어때."
어디보자. 우선 디버프를 걸려면...
재키는 기회를 노려서, 숨을 크게 들이쉬며 최대한 높이 뛰어오른다.
그리고, 명중하기를 바라며 그대로 연보라색 연기를 후욱, 토해낸다.
"[슬럼버 브레스]."
슬럼버 브레스 : .dice 0 10. = 8
//일단 디버프 쏩니다. -
517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전 2:03:30일반성공인데 1만 더 높으면 대성공. 아쉽네요...
-
518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2:03:30오오! 이번엔 값이 좀 높군요. 그런데 왜 저는..(눈물)
-
519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전 2:03:54>>518 (눈물 (토닥토닥
-
520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전 2:12:29유우키주는 더는 버티기 힘들군요. 자..자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털썩)
-
521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전 2:13:45>>520 유우키주 고생하셨어요, 잘 자요!
-
522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2674E+54) 2016. 7. 5. 오전 2:19:20"오...? 그 쪼그만 검으로 내 체어 로봇의 펀치를 막아낸거야? 그건 그렇고 이상한 요술도 부리네 너희들은..."
"본관은 이래뵈도 모의전 2000전승의 빛나는 전적을 갖고 있지! 네 녀석처럼 아무것도 안하는 주제에 쓸데없이 자존심만 높은 타입은 아니란 소리다!"
"아 그래-? 그럼 이건 어떨려나... 간다?"
메라크는 하품을 하며 공중에 떠 있던 체어 로봇을 에이리어에 붙인채 그대로 돌진했고 시그널맨은 몸을 옆으로 틀어 공격을 피한뒤 시그나이저로 체어 로봇을 찔렀다.
"잠깐잠깐잠깐- 이거 엄청 비싼 거라구?"
"내 알 바냐!"
그렇게 아웅다웅하는사이, 녹턴은 세인트 라이트를 메라크를 향해 쏘았다.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찌르기:.dice 10 110. = 10
대상:메라크
녹턴.EXE
HP:11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148
대상:메라크
'슬로스 호러' 메라크(3턴동안 추가 데미지 15)
HP:1766
체어 러쉬:.dice 15 25. = 16
대상:시그널맨(빗나감) -
523 ◆aA5bBlnaeU (82674E+54) 2016. 7. 5. 오전 2:19:56간만에 최소값 중에서도 최고의 최소값을 띄우고 저도 이만!
늦게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
524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전 2:21:34시그널맨ㅠㅠ
캡틴도 고생하셨어요!
모두들 내일 업데이트 끝나고 해뜨고 나서 봐요! -
525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1:16:21용기의 플러그인! 유우키주! 트랜스미션!
-
526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22:53루이주도 트랜스미션!
모두 안녕하세요! -
527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1:23:58루이주 안녕하세요! 거기도 비가 많이 오나요? 여긴 해가 떠서 뭔가 신기하네요.
-
528 #aA5bBlnaeU (82674E+54) 2016. 7. 5. 오후 1:26:48음 뭔가 바뀐거 같긴 한데 그리 체감은 안되네요.
아무튼 다들 반가워요! -
529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27:06니코니코니♪ 버튼 눌러보셨나요!
전 눌러보고 신나게 웃었답니다.
과연 캔드민! -
530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29:42>>527 여긴 조금 흐린 것 같아요. :3
>>528 PC 쪽은 그런가요.
전 폰으로 와서 그런지 은근히 바뀐 게 많이 보이네요. :D -
531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31:18웃기긴 한데 저 기능 자체는 꽤 유용할 것 같아요.
카드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 -
532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1:33:34오늘따라 인터넷이 좀 자주 끊어져서 바로바로 잡담이 힘드네요. 아무튼 저도 눌러봤답니다. 되게 편리한 기능이 나왔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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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36:17>>532 저런, 그렇군요! ;^; 비 때문일까요!
저희 집도 어젯밤에 TV가 잠시 나오지 않는 일이 있었어요. -
534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1:38:48음. 그렇다기보다는 기기 자체의 문제 같지만요. 한번씩 짜증나게 끊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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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46:55>>53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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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49:47앗싸 컴 내꺼★
음! 그렇군요, 캡틴 말씀대로 PC 버전 쪽은 겉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네요. -
537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1:53:07그럼 유우키주는 잠시 밖에 볼일이 있기에 나갔다가 올게요! 나중에 봐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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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53:40>>537 유우키주 잘 다녀오세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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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aA5bBlnaeU (82674E+54) 2016. 7. 5. 오후 1:54:07어쩌면 비와 기기문제가 동시에 터지는걸지도...
그럼 저도 저녁쯤 다시 올께요! -
540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55:31>>539 캡틴도 잘 다녀오세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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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3:47:02유우키주 외출 마치고 다시 갱신해요. 으아아!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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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4:15:21잠시 편의점 다녀온 루이주도 재갱신이에요!
그러게요. 덥네요... -
543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4:20:557월이라는게 확 느껴지네요. 여름은 아직 2달이나 남았는데 말이에요. 이렇게 된 이상...이렇게 된 이상..바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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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4:24:48>>543 바다 좋죠!
요즈음은 기회가 없어서 못 가본지 꽤 오래된 것 같지만요... -
545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4:29:34우리 넷 세이버즈도 언제 단체로 바다로 놀러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아. 그러면 료가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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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4:31:46>>545 그런 이벤트가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대략 3일간 바다의 여행지에서 일상을 돌릴 수 있게 된다든가, 그래도 좋을 것 같아요!
아...듣고보니 그렇겠네요! :3c -
547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5:19:01으아아아. 너무 더워요!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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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5:26:22>>547 전 아까 냉면 먹고 오는 길이에요. :3
역시 여름엔 시원한 걸 먹어줘야죠! -
549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5:35:34저도 그렇지만 루이주도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요. 진짜로 올해는 특히 더울 것 같거든요.
에어컨의 봉인을 해제해야하는걸까요. 저...전기비가... ;ㅁ; -
550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5:40:32>>549 유우키주도요! 저는 아직 괜찮지만...다른 분들도 더위 안 먹고 무사히 잘 넘겼으면 해요!
올해는 덥기도 덥고 비도 많이 오네요...ㅠㅠ -
551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5:41:24>>550 우리 함께 더위를 이겨봐요. 그 전에, 저 메라크 녀석부터 때려잡아봐요! 오늘이야말로 메라크를 끝내버린다! 저 녀석!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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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5:46:32>>551 오늘이면 물리칠 수 있을까요!
이번에도 반응레스는 미리 써뒀어요.
메라크는 성격도 성격이지만 루이와도 제법 상성이 나쁜 듯한 느낌이에요. 문과 대 이과...와 약간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솔직히 루이 대사 쓰기가 약간 어려우면서도 재미나네요! :3 -
553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5:54:37>>552 코만도맨과 유우키와도 완전히 최악의 상성이지요. 유우키가 정말로 싫어하는 케이스라서 사실 만나게 되면 되게 유우키가 화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라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메라크와 상성이 좋을 이가 누가 있을까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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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6:04:36>>553 싫어하는 이유에는 서로 약간 차이가 있어보이지만, 아무래도 그렇지요...! 시그널맨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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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6:10:10하긴 재키나 다른 넷 세이버즈 내비들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자신과 팀원들을 낚아서 딜리트시키려 한 상대에 대한 인상이 좋을 리가 없겠죠.
재키는 안 그래도 쟤 마음에 안 들었는데 잘됐다!! 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
556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6:11:25코만도맨의 입장에선 저런 비겁하기 짝이 없는 녀석은 질색이다라는 느낌이 크죠.
유우키는 아무래도 방식이 너무 더럽다는것에 대해서 정말로 큰 분노를 느끼고 있고.. 근본적으로 메라크가 나쁜 놈입니다! 사실 본작에선 저거보다 더하지만요. 오죽하면 부하들마저도 저딴 놈은 대장이 아니야! 이러겠어요. -
557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6:14:40>>556 음, 그렇네요.
유우키주가 진행 중간에 설명해주셨던 거 읽어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 그거였네요! 하극상이 안 일어나는 게 이상하겠다고요! -
558 ◆aA5bBlnaeU (84618E+58) 2016. 7. 5. 오후 6:46:55뭐 그럼 다들 천천~히 반응 레스 써주시면 될듯하네요!
메라크가 빨리 쓰러져야 다른 칠보검도 나오고 보족크의 신간부도 나오니까요! -
559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6:48:35>>558 캡틴 어서와요!
그렇다면 지금 올려둘까요! -
560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6:51:19안녕하세요. 캡틴! 음. 지금은 조금 무리이고 8시쯤에 올리는게 가능할듯 하네요. 전. 잠시 복합 작업을 하는게 있어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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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7:00:29>>560 그렇군요! 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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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aA5bBlnaeU (84618E+58) 2016. 7. 5. 오후 7:02:04올리고 싶으실때 천천히 올려주세요~
저도 어차피 9시부터 다시 참치에 올 수 있어서요! -
563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후 7:03:01"사돈 남말하는 이야기네. 그쪽도 이상한 거 쓰잖아? 공간 전이, 다 네 작품이란 이야기지?"
공중제비를 돌며 안정적인 자세로 착지한 재키가, 메라크를 노려보며 다음 행동을 준비한다.
[미술계가 아니라서 좋겠네, 천재 마법소년 사령관씨.]
루이도 미간을 찌푸린 채, 배틀칩을 슬롯 인할 준비를 하며 말한다.
[하긴 너 같은 자식이 미술을, 세상의 여러 아름다움을 알기나 해? 직접 손을 움직여 그 아름다움을 한 장의 종이, 혹은 한 쪽의 화면에 담으려 애써본 적 있냐고. 하이고, 퍽이나 잘도 아시겠다. 그런 것도 네 알 바 아닐 테니까.]
안다고 해도 봐주지 않을 거지만, 이라고 생각하며, 진지할 뿐만 아니라 집념과 분노까지 섞인 눈빛으로, PET의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어쨌든 저 녀석이 그 아름다운 에이리어를 차지해놓고는 제 좋을대로 주물럭거려서 우릴 낚는 덫으로 써먹었다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디버프를 먹였으니 다음은 공격.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이거나 드셈, 이란 이야기야."
소환된 눈 모양 장식에서 발사된 빔이, 메라크를 향해 쏘아지고, 재키는 그걸 보며 짖궂게 미소짓는다.
.dice 80 160. = 118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지금 미리 올려봅니다. -
564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7:03:38>>562 앗 네! 캡틴도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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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유우키주 (3432E+57) 2016. 7. 5. 오후 7:22:31음. 그냥 저도 지금 빨랑 올려야겠습니다! 스토리 진행을 하는게 지금이라고 한다면 조금 곤란했지만 그게 아니라면 상관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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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7:25:55"네놈. 방금 전에, 자신이 알바 아니라고 했지? 그럼 그 논리를 그대로 돌려줘서 나 역시도 알바 아니라고 해두겠다."
의자가 엄청 비싸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는 메라크를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콧방뀌를 뀌면서 그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장전하면서 이어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메라크에게로 겨냥했다.
"네놈 같은 비겁한 녀석에겐 길게 말할 것도 없다."
천천히 위치를 잡은 후에 메라크에게로 조준한 후에 그는 강하게 코만도 봄을 발사했다. 원격조종 코만도 봄은 빠르게 메라크를 향해서 날아가기 시작했고 아주 크게 연쇄 폭발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지금의 그의 모습은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하기 짝이 없었다. 그만큼 눈 앞의 상대가 기분이 나빴고 화가 나는 이였다. 비겁한 작전을 쓰는것도 모자라서 다른 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모습.
쓰레기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의 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이어 다시 코만도 봄을 장전했다.
"네놈은 반드시 제압한다. 그리고 그 죄값을 치루게 하겠다. 귀찮다고? 그 귀차니즘. 확실하게 짓밟아주마."
//
.dice 10 110. = 53 -
567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7:26:19저번부터 높은 값 자체가 나오질 않는군요. 으으음... 운이 다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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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7:31:08>>567 (눈물)
제가 굴린 것도...일반 배틀칩이었으면 높은 축에 들겠지만 최솟값이 높은 아이즈 빔이라...(눈물)
그러고보니 다른 분들은 아이즈빔 쓰는 걸 얼마 못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569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7:32:52아이즈빔이야 가지고 있는걸 알지만 아무래도 캐논과 록볼등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혹은 레어칩이라던가 말이죠.
그러고 보니 노이즈맨에게 끌려가버린 그 네비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갑자기 떠오르네요. -
570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7:35:29>>569 아,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필살기 있는 분들 입장에서는 성능이 약간 애매하니 말이죠...저는 몇 개 없는 공격용 칩이다 보니 이게 웬 떡이야 (˚∀˚) / 하며 잘 쓰고 있지만요!
아이즈맨이라면...도장에서 다른 내비들과 같이 잘 살고 있을까요? :3c -
571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7:37:53>>570 어쩌면 지금쯤 새뇌교육을 받고 있을지도 몰라요. 불쌍한 아이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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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aA5bBlnaeU (84618E+58) 2016. 7. 5. 오후 7:47:00시그널맨이나 녹턴은 쓸 겨를이 없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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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7:50:59>>572 그 둘도 일단 가지고는 있었군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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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aA5bBlnaeU (84618E+58) 2016. 7. 5. 오후 7:58:57일단 배틀 칩이란게 데이터를 구현화하는 식이니까요. 당연히 시그널맨이나 녹턴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는 있지만 사실 제가 아는 배틀 칩이 얼마 없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배틀 칩을 구사가능한 설정인 저 둘이 마구잡이로 배틀 칩을 사용하면 밸붕의 우려가 있으니까 자제하는 중입니다.
그건 그렇고 일단 진행 레스를 마저 쓰고 다시 운동에 매진해야하나... -
575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8:02:28>>574 그렇군요. :3 (납득
천천히 하고 오세요! 좀 전에 9시에 다시 오겠다고 하셨고...
저는 중간에 방해받지만 않는다면 아직 시간 많으니까요, 그 때까지 충분히 기다릴 수 있어요. -
576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8:04:51유우키주는 저녁을 먹고 다시 왔습니다. 음. 일단 캡틴이 편하신대로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노는것도 모두가 다 무리가 없어야 즐겁게 노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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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aA5bBlnaeU (84618E+58) 2016. 7. 5. 오후 8:06:12으음 그럼 일단 진행레스 마저 올리고 9시쯤 와서 다시 진행할께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다음 반응 레스만 올리시고 느긋하게 하실 일 하면서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밖에서 운동하는거라 9시보다 약간 늦어질 수도 있어요! -
578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8:08:18괜찮아요! 캡틴도 하실거 하시면서 지내야죠!
-
579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8:11:03>>576 어서와요!
>>577 네, 오케이에요 캡틴! -
580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2674E+54) 2016. 7. 5. 오후 8:41:42"귀찮네 정말..."
메라크는 체어 로봇에 공격이 맞는걸 보고 귀찮다는듯 중얼거리다가 이내 주변에 웜홀을 3개 만들고 로봇의 팔을 전송시킨뒤 그 안에서 미사일을 여러발 발사했다.
"또 새로운 기술인가! 어디까지 귀찮은 짓을 하는거지!"
"빠~앙! ...이라는거지."
아무래도 근접전보단 원거리전으로 가는게 좋다고 판단한 시그널맨은 녹턴에게 눈짓을 했다. 녹턴도 그 눈짓의 의미를 파악한듯 씩 웃으며 아이즈맨의 눈 장식을 소환한뒤 둘이서 동시에 빔을 발사했다.
시그널맨.EXE
HP:110
아이즈 빔:.dice 80 160. = 98
대상:메라크
녹턴.EXE
HP:110
아이즈 빔:.dice 80 160. = 126
대상:메라크
'슬로스 호러' 메라크
HP:1377
웜홀 체어 미사일:.dice 15 30. = 24
대상:.dice 1 4. = 2
1. 시그널맨
2. 녹턴
3. 코만도맨
4. 재버워키
웜홀 체어 미사일:.dice 15 30. = 19
대상:.dice 1 4. = 3
1. 시그널맨
2. 녹턴
3. 코만도맨
4. 재버워키 -
581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8:45:36뭐..뭔가 코만도맨도 아이즈 빔을 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거!
-
582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후 8:57:05[아까 오는 길에도 팍팍 쓰길래 여기서도 공간전이 팍팍 쓸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후우.]
역시 데미지가 꽤 되어 보이는데. 짜증나는 녀석이 쓰니 더 짜증나는구만.
루이는 재키가 몸을 굴려 공격을 피한 뒤 거리를 벌리는 모습을 살피며, 혀를 찬다.
공명장치는...좀 더 뒤에 깔아도 되겠지.
그리고, 다시 배틀칩을 준비한다.
오늘은 진짜로 쇼크스틱이랑 레어칩 빼고 다 쓴다. 아니, 저 자식만 조질 수 있다면 레어칩도 아깝지 않아.
[배틀칩, 샷건. 슬롯 인.]
배틀칩을 전송받은 재키가, 곧바로 메라크에게 총구로 변한 왼팔을 겨눈다.
"에잇...!"
.dice 60 160. = 132 -
583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8:58:47>>581 재키는 그걸 전턴에 쏴버려서 대신 샷건을 쏩니다. :3
-
584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9:02:24"핫. 무슨 공격인가 했더니만 별거 아니잖아?!"
그의 체어 미사일을 맞긴 했지만, 코만도맨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장갑을 털기 시작했다. 물론 데미지는 어느정도 들어갔기에 그의 체력은 아까전에 받은 데미지까지 합쳐서 90이 남아있었다. 당연하지만 아직까진 괜찮은 정도였다.
그리고 그는 씨익 웃어보였다. 웜홀도 그렇고 그 안에서 튀어나오는 미사일도 그렇고 정말로 흥미로운 적이라는 건 확실했다. 물론 여기까지 오면서 공간전이를 당했는지 공간전이 기술을 쓸거라곤 예상했지만 이렇게 사용할거라고는 그다지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네놈의 미사일은 부족해! 아직 부족해! 포격형인 나에게 그런 미사일 공격을 퍼붓다니. 얕보는거냐!"
자신의 미사일을 장전해보이면서 미사일을 발사할까 했지만 재키에 이어서 시그널맨과 녹턴도 아이즈 빔을 쏘는것을 보고서 그는 공격을 중단하고 유우키를 바라보았다.
"어이! 유우키! 나도 아이즈 빔이다! 이 기새에 질 순 없다!"
[응. 상관없어. 배틀칩. 아이즈 빔! 슬롯 인!]
그가 아이즈 빔을 슬롯인 하자 코만도맨의 앞에 커다란 눈알 모양의 조형물이 생겼고, 거기서 아주 큰 레이저가 메라크를 향해서 날아가기 시작했다.
"나도 질수 없다! 나도 쓸꺼야!!"
//
.dice 80 160. = 156 -
585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9:02:40드디어....드디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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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9:07:39>>584-585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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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9:10:37아까 집이 잠깐 천둥소리와 함께 흔들려서 응...? 했는데
지진이 있었다네요. (소름 -
588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9:11:39사실 저도 살짝 집이 흔들려서...(동공지진)
-
589 ◆aA5bBlnaeU (34232E+60) 2016. 7. 5. 오후 9:13:11읭 저는 못느꼈는데... 갑자기 날벌레들이 날아가는거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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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9:15:31모두 괜찮으신 듯 보이니 일단은 다행이네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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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9:18:57아무래도 캡틴이 사는 곳은 지진이 안 난 모양이네요. 저는 살짝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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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9:22:29저는 갑자기 태풍이라도 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마침 계시던 부모님도 지진이라고 하시니 놀라시더라고요. -
593 ◆aA5bBlnaeU (34232E+60) 2016. 7. 5. 오후 9:25:51방금 알아본 결과 울산 동쪽 해안에서 규모 5.0 지진이 났다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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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aA5bBlnaeU (34232E+60) 2016. 7. 5. 오후 9:32:00그건 그렇고 슬슬 진행을 마저 해야하는뎅... 잠시만 기다려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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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9:34:23>>593 저는 직후에 검색해봤는데 아무것도 없길래 뭐였지...? 했는데 몇 분 뒤에 동생이 지진났다고 문자해서 다시 검색해보고 알았어요...ㄷㄷ
>>594 네! -
596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9:35:03>>593 울산 동쪽 해안에서도 났고 다른 곳에서도 났었지요. 저도 뉴스 보고 알았습니다. 아무튼 진행은 천천히 하세요! 괜찮으니까요!
-
597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73572E+54) 2016. 7. 5. 오후 9:50:53"어어-- 이건 좀 위험..."
메라크가 체어 로봇이 비틀거리는걸 보곤 여태까지 취한 귀찮은 자세를 조금 바꿔 허리를 세우고(턱을 괸 자세는 변함없지만) 말했다.
"예예...... 호잇! 다시 한번!"
그러자 체어 로봇의 오른팔이 사라졌다가 이내 새로운 웜홀을 열고 그 안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주먹으로 커져 그대로 전방을 휩쓸었다.
"하! 슬슬 끝을 보자!"
"저만한 기술을 사용한다는건 그만큼 궁지에 몰렸단 뜻이야. 방심하지마 모두들."
텐션이 오른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에서 총을 발사하는것과 달리 미사일을 조금 맞았음에도 여전히 차분한 어조로 녹턴이 말하며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 110. = 25
대상:메라크
녹턴.EXE
HP:86
소닉붐:.dice 60 160. = 91
대상:메라크
'슬로스 호러' 메라크(1턴 동안 추가데미지 15)
HP:805
웜홀 빅 펀치:.dice 15 35. = 20
대상:아군 전체 -
598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0:01:51"흥! 이런 공격으로 내가 굴할거라고 생각하나!"
아주 큰 펀치에 맞긴 했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다시 장갑을 툴툴 털고 전투 태세를 갖췄다. 그의 hp는 70. 아직은 좀 더 버틸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여유롭다는 듯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메라크에게로 조준했다. 방금전에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한 가벼운 대항의식을 그는 가지고 있었다. 다른 건 몰라도 미사일과 폭탄에 대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리 않으리라. 그런 자존심이 그에게는 존재했다.
그러기에 자신의 미사일이 더 강력하다는 것을 그는 증명해보이려고 했다.
"아까전에 미사일을 쐈었나? 미안하지만 미사일은 이렇게 쏘는거다!"
말을 끝내고서, 그는 미사일을 연속으로 메라크를 향해서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미사일들이 제대로 명중하는지 지켜보기 시작했다.
한편 유우키는 그거와는 별개로 가만히 메라크의 상태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 정도의 공간 균열을 만든 이다. 분명히 뭔가 있을거라고 느끼면서 그는, 아직 긴장된 표정을 풀지 않았다. 그것이 무엇일진 알 수 없지만, 조금 긴장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기에 그는 배틀칩 중 한장을 만지락만지락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았다.
//
.dice 10 110. = 102
너도 먹어라! 미사일! -
599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후 10:10:57"컥."
[별걸 다 쓰는구만. 재키, 괜찮아?]
"괜찮아."
재키는 큰 주먹에 휩쓸려 쓰러지지만, 곧 망토를 털고 다시 일어난다.
"이런 거에 벌벌 떨 것 같으면 넷 세이버즈 소속 내비의 이야기가 아닌걸? 그보다는..."
재키는 녹턴과 다른 내비들을 눈짓으로 가리킨다.
난 아직 괜찮지만(HP 90/110)...주변 내비들이 걱정이네.
[응, 좋아. 또 뭐가 들어올지 모르니까, 슬슬 그걸 깔자. 그리고 그 다음엔...슬슬 잠 깰 때 됐지 저 녀석?]
"오케이,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어."
재키는 공명장치를 소환해 세우고, 빛나기 시작하는 공명장치를 보며 그 근처에서 대기한다. -
600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0:20:11거의 다 써가는데 심부름을 시키셔서...
다시 보니 급하게 쓴 티가 약간 나는 것 같네요. -
601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0:20:35>>600 전혀 그런 느낌 없는걸요. 괜찮아요! 루이주!
-
602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0:21:35>>601 앗 그래요? 다행이네요! (*・∀・)
-
603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73572E+54) 2016. 7. 5. 오후 10:22:01"이거야 원... 위험한데-"
"당장 이리 내려와라! 넌 좀 맞아야 하니까!"
"미안하지만 그건 못하겠어. 내려갔다가 뭔 꼴을 당할지 모르는데 내려갈 정도로 단세포는 아니거든. 음- 그래 바로 너처럼."
시그널맨과 만담 아닌 만담을 하던 메라크는 슬슬 한계를 느낀듯 사방에 웜홀을 연 뒤 체어로봇의 입을 크게 벌리고 외쳤다.
"삼라만상의 실체를 파헤친다. 종횡무진, 변화무쌍. 세계를 관통하는 파멸의 빛. LAZY LASER! 사라지라고!"
그 말이 끝나자, 로봇의 입에서 뿜어져나온 레이저가 열어뒀던 웜홀을 통해 사방으로 전이되어 에이리어를 휩쓸었다. 그 후폭풍이 끝나고 난뒤, 메라크는 중얼거렸다.
"후우- 이제 그 귀찮은 녀석들도 안보겠... 어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황한 메라크가 체어 로봇의 입을 바라봤다. 그 입에, 시그널맨이 오른손에서 발사한 채찍이 박혀있던 것이였다.
"뭐야... 이건..."
"멋들어진 기술이였다만... 지금의 본관은 어떻게든 널 갱생시키겠다는 의욕으로 타오르고 있다! 그러니 죽을 각오로 그 요상한 바이러스를 파괴해주마!"
뒤이어, 사방에서 녹턴이 일으킨 폭발과 함께, 시그널맨이 메라크의 주변을 회전하며 시그나이저를 사격했고 뒤이어 시그나이저를 검으로 바꾼뒤 그대로 돌진해 베었다.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아방 스트랏슈:.dice 150 250. = 179
대상:메라크
녹턴.EXE
HP:86
홀리 쇼크:.dice 150 250. = 181
대상:메라크
'슬로스 호러' 메라크
HP:542
레이지 레이저:.dice 30 50. = 33
대상:아군 전체 -
604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0:24:06저 아군 전체에는 공명장치도...당연히 포함되겠네요.
스샷을 봐도 화면을 가득 메우는 레이저였으니... -
605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0:25:06공명장치만 그대로 깎고 나머지는 23데미지만 입은 걸로 치면 되겠군요!
-
606 ◆aA5bBlnaeU (73572E+54) 2016. 7. 5. 오후 10:34:17계산을 잘하는군요 루이주. 바로 그겁니다!
-
607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0:34:56"호오. 꽤나 아픈 기술을 가지고 있었구만.. 하지만 아직이다!"
수많은 웜홀을 이용해서 사방을 흽쓰는 레이지 레이져. 아마도 이것이 그의 필살기로 보이는 기술이 모든걸 뒤덮자 코만도맨은 상당히 강한 데미지를 입었다. 그의 남은 hp는 37.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많은 hp가 남은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섰다. 장갑이 살짝 망가졌지만 그래도 그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높게 뛰어오르고 수많은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메라크에게로 날리기 시작했다.
"네놈의 공격은 확실히 대단하다. 그건 인정하지."
한 발, 한 발.
수많은 미사일과 폭탄은 무수히 많이 떨어지면서 뿌연 연기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연기는 곧 주변에 채워지면서 모든 시야를 가려버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네놈은 한가지 패인을 저질렀다."
이어 그는 착지하면서 메라크의 의자를 있는 힘껏 주먹으로 가격했다. 쾅하는 소리가 주변에 울러퍼졌고, 코만도맨은 다시 땅에 착지했고 빠르게 몸을 굴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장갑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하얀색 연기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메라크를 가리키면서, 마저 자신의 말을 잇기 시작했다. 그 목소리에는 아주 강한 의지가 가득 들어있었다. 저 녀석에게만큼은 절대로 지고 싶지 않다는 의지. 그 목소리는 너무나도 굳건하기 그지 없었다.
"귀찮다고? 헛소리는 작작해라. 네놈이 진정으로 전투를 할 것 같으면 그따위 말은 지껄이는게 아냐! 적과 싸우는 것을 귀찮다고 느낀 시점에서 네놈이 이길 가능성은 없는 것이다."
[말 잘했어! 코만도맨!]
"훗."
유우키와 코만도맨. 둘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그리고 다시 고개를 돌려 메라크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겹쳐지는 목소리로 강력한 분위기를 보이면서 메라크에게 말했다.
["너의 패배는 이미 그 시점에서 결정된거야!"]
//
.dice 150 250. = 215 -
608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0:35:47네. 메라크는 끝났군요. 이걸로!
-
609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후 10:40:20"우왓-!"
재키는 레이저를 맞고 뒤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는다, 그렇지만 서둘러 다시 전투테세를 피한다.
[하, 게으른 레이저(LAZY LAZER)? 작명 한번...공명장치를 세워두길 잘 했네.]
"동감이란 이야기야."
공명장치는 큰 금이 가고 드림캐쳐 장식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지만, 아직 빛나고 있다(17/50).
조금은 더 버텨주려나.
"내려오기 싫으면, 앉은 채로 잠들든가."
선잠을 불러오는 숨결(Slumber Breath)과 함께.
좀 전처럼 재키는 다시 최대한 높이 뛰어오른다, 그리고, 적당한 높이에서 다시 한번 연보라색 연기를 후우, 뿜어낸다.
슬럼버 브레스 : .dice 0 10. = 4 -
610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0:42:25어라.
더 장기전으로 갈 줄 알고 영문 스펠링 까발릴 생각하느라 벌써 끝났을 거란 생각을 못했네요... -
611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0:47:42모두가 열심히 딜을 넣어준 덕분에 제 예상보다 빨리 끝났네요!
풍악을 울...리기엔 아직 이를까요. 꼭 뭐가 더 있을 것 같아서 긴장을 풀지를 못하겠네요! -
612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0:49:05왠지 뭔가 위기상황이 닥치고 다이브맨이 나와서 마무리 지어줄것 같은 느낌 들지 않나요?
-
613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0:51:24막타 넣는 분위기에 혼자 디버프 걸어서 약간 뻘줌하기도 하네요...!
>>612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614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0:56:34그리고 오늘도 시그널맨과 녹턴과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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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0:59:21>>614 그럴리가요!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멋지지 않은걸요! 루이와 재키가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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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1:03:51>>615 귀여운가요? (´・ω・`)
에 그럼 우리 스레 넷 세이버즈 캐릭터들 다 귀여운 걸로. 굳굳.
소장님은 원작 등장인물이니 일단 논외지만요? -
617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1:04:37>>616 귀엽죠! 전투때는 든든하지만 일상때의 모습은 되게 귀엽다구요. 막막 남동생을 보는듯한 느낌이에요!
-
618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4618E+58) 2016. 7. 5. 오후 11:07:58일행들의 마지막 공격에 메라크가 앉아있던 체어 로봇이 폭발을 일으키다 산산히 부셔졌다. 그리고 그 충격에 메라크가 지면으로 추락하고 난 뒤 정신을 차렸을땐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자신을 내려보는 시그널맨과 녹턴, 코만도맨, 재버워키가 있었다.
"하아... 결국 져버렸네..."
"그 요상한 바이러스도 딜리트 시켰으니 이제 남은건..."
"그래. 죽일꺼면 죽이라구. 스메라기 재단도 없는 세상인데 이젠 싸우기도 귀찮으니까... 월급도 못받고 엄청 최악-"
"난 죽인다는 소린 한적이 없다만... 이거 한마디는 해주마."
아직 정신을 못차린듯한 메라크의 넋두리를 조용히 듣던 시그널맨은 메라크가 몸을 천천히 일으키는 순간 그대로 점프한뒤 메라크의 목을 정면에서 팔로 감고 그대로 뒤로 넘어지며 외쳤다.
"사람 목숨을 어떻게 돈으로 주고받고 할 수 있단 말이냐!!!"
그 일격에, 메라크의 안면이 정통으로 에이리어 바닥에 충돌했고 코피를 흘린 메라크는 외마디 신음소리와 함께 그대로 기절했다. 잠시후, 기절한 메라크를 그대로 들쳐업은 시그널맨을 보던 녹턴이 역시나 그답다며 웃으며 유이치로에게 보고를 했다.
"소장? 우린 무사해. 그리고... 처음보는 이상한 존재를 데려갈테니까 에너지 차단실을 준비해줘."
"이상한 존재? 혹시..."
"아 걱정마. 시그널맨이 방금 플랫라이너로 기절시켰거든."
"시그널맨 답네... 예전에 레슬링 기술을 주의깊게 보더니 기어코 써먹을 줄이야... 아무튼 넷 세이버즈로 통하는 링크를 열어줄께. 그걸 타고 돌아와줘."
"응. 고마워 소장."
잠시후, 넷 세이버즈에서 이들이 있는 곳에 새로운 링크를 열어주자 시그널맨과 녹턴이 그곳으로 들어갔다. -
619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1:08:49>>617 유우키도 귀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고로 우리 스레 넷 세이버즈 캐릭터들 다 귀여운 걸로.(˚∀˚) / 중요하니 두 번 씁니다. (*・∀・) -
620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1:10:59시그널맨ㅋㅋㅋㅋㅋㅋㄱ플랫라이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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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1:18:23".......흥. 어설픈 녀석."
치열하다면 치열한 전투를 승리하고서 코만도맨은 자신의 몸에서 방출되는 뜨거운 하얀 연기를 느끼면서 메라크를 바라보았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정말로 이해하기 힘든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느끼면서 그는 고개를 홱 돌려버렸다.
[수고했어. 코만도맨. 이번에도 멋졌어.]
"훗. 너도다."
서로를 칭찬하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씨익 웃어보였다. 그리고 상대를 향해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그 후 코만도맨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경례자세를 정자세로 취했다.
"작전에 참가한다고 수고 많았다! 교관! 그리고 신입! 전부 수고 많았다!"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격려인사를 하고서, 그는 이어 나온 새로운 링크를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다시 PET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리라고 그는 믿어 의심치 않았다. -
622 ◆aA5bBlnaeU (84618E+58) 2016. 7. 5. 오후 11:18:41시그널맨의 의외의 특징:프로레슬링 기술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기술은 플랫라이너.
-
623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후 11:20:54
추락한 메라크가 어떻게 되나를 가만히 지켜보던 루이는 미묘한 표정으로 입을 약간 벌리다 옅게 미소짓는다.
음, 꼴 좋네. 근데 코피라니 저거 역시 넷 내비는 아니었던 걸까.
재키는 우와, 하고 감탄하며, 시그널맨에게 엄지를 들어보인다.
이런 결말의 이야기라면 분명 다이브맨도 만족하겠지. 다시 만나면 꼭 해줘야겠어.
"모두 고생했다는 이야기야."
재키는 링크로 따라 들어가며 모두에게 인사말을 건넨다.
[모두들 수고 많았어. 고생하셨습니다.]
루이도 모두에게 인사를 한다. -
624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4618E+58) 2016. 7. 5. 오후 11:24:36잠시후, 넷 세이버즈 본사로 돌아온 일행들을 유이치로가 반갑게 맞이했다.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설마하니 함정이였을줄은... 그나저나 그 아인...?"
"우리같은 넷 내비는 아닌 모양이다. 하지만 기묘한 기술들로 우릴 곤란하게 만들었지. 이 녀석 때문에 다이브맨이 스스로를 희생하게 되었고."
"다이브맨이라하면... 그 캡틴 쿠로히게의 내비 말이구나. 아직까지 살아있었다니..."
"본인 말로는 그 해저기지 에이리어를 지키고 있었다고 해. 주인과 섬기던 조직이 없어진 지금까지 계속..."
"우직한건 여전했구나. 아무튼 녹턴 네가 말한대로 에너지 차단실을 열어놨으니 그 아이를 옮겨놓을 수 있을꺼야."
"고마워 소장. 다들 수고 많았어. 이젠 좀 쉬자."
"동감이다! 본관도 힘을 좀 썼더니 쉬어야겠군! 제군들 모두 고생많았다!"
그렇게 말하며 평소처럼 플러그 아웃하는 시그널맨을 보던 녹턴은 에너지 차단실로 발걸음을 돌렸다.
/잠시 보족크 시점으로 옮겨보겠습니다! 거기까지 해야 에피소드가 완전히 끝이거든요! -
625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1:37:19"넷 네비가 아니다라..."
[확실히 코피가 터진것만 봐도 그렇긴 한데, 그렇다면 대체 저 녀석은 뭐인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 해답을 알 수가 없었기에 유우키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전뇌세계에 넷네비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른 존재가 들어간다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또 하나의 불길한 느낌을 가져오고 있었다.
만약 저런 이가 또 있다면? 넷네비가 아니라 다른 존재들이 전뇌세계를 공격한다고 한다면? 이는 정말로 엄청나게 큰 혼란을 가져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들었다.
그렇기에, 불길한 느낌만이 들었다. 알수 없는 적들은 대체 무엇을 노리는건지 그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이럴때 자신의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 자신의 아버지라면 더 완벽하게 해결하지 않았을까? 그런 기분이 들었다.
또 다시 느껴지는 강한 열등감.
자신은 아버지보다 뒤쳐진다는 느낌. 그 느낌이 점점 커지면서 유우키의 표정은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코만도맨은 그에게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더 강해지는거다. 유우키."
[코만도맨?]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더욱 더 강해져서 어떤 적이 나타나도 날려버리는거다. 알겠나?!"
코만도맨의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잠시동안 침묵을 지켰다. 그러다가 뭔가를 느꼈는지, 피식 웃어보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그러면 우리는 절대무적이니까.]
"그런거다. 약한 마음 먹지 마라."
[.....고마워.]
"....흥."
둘은 둘 나름대로 강하게 유대감을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코만도맨의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다시 한번 마음을 강하게 먹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어떤 위험이 나타나도 자신은 용기로서 맞서 싸우겠다고.. -
626 Ep.15 해저기지의 수호자 (84618E+58) 2016. 7. 5. 오후 11:45:01넷 세이버즈 쪽에서 사건을 마무리 짓는 사이, 보족크의 이동 기지에선 바이크맨이 한창 분을 삭히고 있었다.
"느으으... 기껏 비욘더즈의 내비들의 능력을 훔쳐 가까스로 마련한 귀한 칠보검이 잡혀버리다니... 넷 세이버즈 이놈들...!!!"
"와우...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네용 총장."
"그러게... 일단 건드리지 말자구."
"동의합니다."
다른 간부들이 숙덕거리는 사이, 보족크의 이동 기지 문이 열리더니 한 노 커스텀 표준내비가 안으로 들어와 묵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전히 텐션이 높아지면 분노하는 성격은 여전하군 바이크맨."
"...시끄럽다!!"
분노한 바이크맨이 전기 채찍을 휘두르자 그 내비는 몸을 옆으로 살짝 틀어 채찍을 피하고 그대로 채찍을 잡아 매쳤다. 그러자 그 충격으로 쓰러진 바이크맨이 미묘하게 그 내비의 몸이 일렁이는걸 보고 말했다.
"그 몸... 미채위장이군. 넌 대체..."
"오랜만에 온 친구도 몰라보는거냐?"
곧 표준내비가 미채위장을 해제해 본 모습을 드러냈다. 전신이 새빨간 몸을 하고 오토바이를 연상케 하는 핼맷과 몸체, 그리고 엔진엔 폭주족을 연상케하는 깃발이 2개 달려있는 모습이였다. 그 모습을 보고 단어 그대로 뒤집어진 보족크의 간부들과 난폭자들, 그리고 바이크맨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초, 초대총장님!!"
"니트로맨!!"
"여."
/이걸로 끝! 수고하셨어요! -
627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1:46:12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루이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
628 루이&재키 - 이벤트 (68389E+57) 2016. 7. 5. 오후 11:53:38루이와 재키는 소장님과 시그널맨과 녹턴이 이야기를 가만히 듣는다.
그러다가, 시그널맨이 플러그 아웃하고, 녹턴도 메라크를 데리고 자리를 뜰 때 즈음, 그 역시 재키를 플러그 아웃시켜 데려온다.
"네, 모두들 고생했으니까 다들 푹 쉬어요. 재키 너도."
[루 군도 고생했다는 이야기야!]
"아냐, 재키 군이나 다른 내비들이 더 고생했는걸....자칭 천재사령관인 이상한 마법소년 녀석 덕분에. 대체 어디에서 튀어나온 뭐였을까 그 녀석. 배후도 있는 것 같았는데."
[아, 맞아. 저 녀석 그런 이야기도 했었지.]
재키가 루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니까, 누가 저 녀석에게 돈을 왕창 주며 우릴 처리해달라고 했단 말이지. 누굴까 그게.
[이게 이야기의 끝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러니까 우리도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든 힘내는 거야.]
"이야기의 끝...? 아아. 그렇지. 배후가 있으니 분명 저런 녀석들이 또 나오지 말란 법도 없지. 그래. 네 말대로 배후가 어떤 놈이고, 앞으로 또 어떤 녀석들이 어떤 일을 벌이든 간에, 우리, 힘내자. 파이팅."
[응, 파이팅.]
그렇게 루이와 재키는 또 다시, 넷 세이버즈로써의 의지를 다진다. -
629 루이&재키주 (68389E+57) 2016. 7. 5. 오후 11:54:51막레를 고민하다가 늦었네요...
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630 유우키&코만도맨 (3432E+57) 2016. 7. 5. 오후 11:56:03이렇게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마음속에서 루이와 재키의 호감도와 신뢰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역시 같이 작전을 나가는 것만큼 확실한건 없죠!
-
631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12:00:07>>630 아무래도 그렇죠.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이미 루이&재키에게 각각 제 역활을 잘하는 멋진 형/동료가 되어있답니다! (*´∇`*) -
632 ◆aA5bBlnaeU (34447E+53) 2016. 7. 6. 오전 12:01:17오늘도 여김없이 다음 에피소드 예고!
보족크의 초대총장 니트로맨은 넷 세이버즈에게 고전하는 보족크와 친우를 위해, 그리고 빼앗긴 물건을 되찾기 위해 승부를 건다.
한편, 니트로맨을 추격하는 넷 세이버즈 일행들에게 정체불명의 내비가 안내를 자처하는데...?
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다음 이야기. '되돌아온 남자!'
???:봐아보 자식이이이이이!! 월드 쓰리의 과학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
633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12:01:23물론,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로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요!
(*・∀・) -
634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전 12:02:33저 정체불명의 네비도 WWW 소속인가보군요. 대체 누구려나요?
-
635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12:04:45>>632
빼앗긴 물건이라니 메라크 데리러 오는 건가요?!
이런 식으로 전 WWW 소속 내비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는 걸까요! -
636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전 12:08:20그런데 말이죠. 이번에 가장 궁금한건....
.....다이브맨 어떻게 된거에요!! ㅠㅠㅠㅠㅠㅠ -
637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전 12:09:06모든걸 알고 싶다면...
지금 아주 잠깐이나마 EP.16을 진행하면 됩니다! 하시겠습니까?! -
638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12:09:34>>636
그렇네요....저도 그게 궁금한데 끝까지 안 나왔네요.ㅠㅠㅠㅠ
나중에 또 등장할까요...! 그랬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
639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전 12:10:02흥미가 가는 제안입니다만 캡틴의 부담감을 늘리면서까지 스토리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캡틴도 진행한다고 힘드실테니까요.
저도 스토리 진행하면 얼마나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지 알거든요. 지금은 푹 쉬세요! -
640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12:12:21저도 싫은 건 아니지만...무리하시는 거 아닐까 걱정되네요.
제 생각에도 지금은 이쯤하고 쉬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
641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전 12:22:44흐음 뭐 저는 아직 쌩쌩하지만... 그렇게까지 말하시면 오늘은 이쯤하고 쉬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642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12:22:59역시 지금은 일상을 돌리기에도 애매한 시간일까요.
그러면 저는 핸드폰 배터리도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다시 날이 밝으면 오도록 할게요!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봐요! -
643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12:23:42>>641 네, 캡틴도 유우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
644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전 12:26:34캡틴도 루이주도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64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전 12:50:01코바주임다-.
이건 뭐...
게으른 메라크. 퇴치 성공!
이란 느낌으로 해결하셨네요...
...다음엔 참여해야지... -
646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3:45:36오늘따라 잠이 안 오는 루이주가 갱신...인데 코바주가 다녀가셨네요...!
어...배터리가 오링나지만 않았다면 마주쳤을 수도 있었는데...! (눈물)
다음번에는 같이 돌릴 수 있길 바랍니다!ㅠㅠ -
647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전 5:43:31>>645
솔직히 제 생각에는 가는 길은 복잡한데 보스전 자체는 예상보다 쉽게 이긴 감이 있네요! 칠보검 중 첫 번째로 상대하는 보스라 그럴까요.
어디보자 재키가 첫턴에 브레스 쏘고 막턴에 또 쐈으니까...한 턴, 두 턴, 세 턴, 네 턴-여기까지 디버프, 막턴...5턴만에 끝났네요. 어...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나요.
결국 이 시간까지 안 잤네요! 와 밤샜다! (˚∀˚) / -
648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12:42:10유우키주 갱신합니다!
-
649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후 2:42:33원래 메라크는 스트라토스와 함께 초반에 플레이하기 가장 쉬운 보스로 꼽히죠. 그나마 스트라토스는 즉사기라도 있지만 메라크는 피하기만 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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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2:51:23안녕하세요! 캡틴! 확실히 스트라토스의 즉사기는 무섭죠. 사실 처음에 봤을때 제가 왜 죽었는지도 몰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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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2:56:34루이주가 재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649
역시나 어느 정도는 의도하셨던(그리고 예상하셨던) 결과라는 말씀이신가요! 원작 재현도 겸해서요. 그렇군요!
아무래도 첫 보스부터 너무 어려우면 재미가 없겠죠! :0c -
652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2:59:01>>649-650
잠깐, 뭐라고요? 아이에에에?! 즉사기 어째서?!
메라크를 이겼다고 앞으로의 전투에서 방심해버리면 곤란해지겠군요!
-
653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3:02:21>>651 루이주 안녕하세요! 음. 스트라토스가 7대 죄악중 식욕에 해당하는 보스거든요. 그래서 즉사기가 붙은거라고 생각해요. 그 즉사기로 마치 잡아먹는다라는 느낌이 강한 기술이거든요.
-
654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12:34>>653 아,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칠보검은 칠대 죄악 컨셉이었죠.
시간이 날 때 칠보검에 대해 마저 찾아봐야겠어요.
모두들 점심은 드셨나요?
전 >>647을 쓰고 두 시간쯤 뒤부터 뻗었다가 점심 먹고 돌아왔답니다! -
655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3:17:01밤 새셨으면 많이 피곤할텐데 괜찮으세요? 저야 이미 훨씬 전에 점심을 먹었죠. 밥은 늘 꼬박꼬박 먹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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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18:50>>655 그렇군요!
몇 시간 더 지나면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지만...그래도 아침에라도 좀 자둬서 그런지 아직은 괜찮아요! 쌩쌩합니다! (˚∀˚) / -
657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21:51혹시 지금 루이 만나서 같이 자칭 천재사령관 마법소년의 정체에 대해 추리해보(는 일상을 돌리)실 분 계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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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후 3:25:46사람이 없다면 이 레주라도 괜찮을까요? 에너지 차단실로 가서 메라크와 독대할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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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3:29:16메라크와 독대라. 그건 그거대로 엄청나게 열받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 그건 그렇고 루이주와 캡틴이 일상을 돌리게 되나요? 한발 늦은 저는 조용히 지켜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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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30:40>>658
좋아요! 왠지 레주와는 일상은 많이 못 돌려본 것 같은 느낌이니까요! 기회가 있다면 만나는 것도 좋고요.
음, 선레 드릴까요? 메라크를 만나려면 먼저 녹턴이나 시그널맨부터 만나야겠죠. -
661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3:33:10근데 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메라크를 이렇게 실제로 붙잡았잖아요?
코바주가 그렇게 잡으려하는 엘리제도 사로잡는걸까요? 정말로 이 스레 엔딩은 밴드로 하나 되는 전뇌세계가 되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662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34:03>>659 음, 그렇죠.
그렇게 된다면 평소 다른 분들과 돌릴 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아, 오늘은 왜 잠이 오지 않았는지 이제 알 것 같아요. 돌리고 싶어서였어!! 일상 호시이이!! -
663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37:49>>661 음, 그럴지도요...?
넷 세이버스의 행적도 가끔씩은 적에게 약간의 자비를 베푸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으니 가능성이 전혀 없진 않을지도요...?
잘은 모르겠지만 메타적으로 말해서 그 검은 칩이 꽂혀 있는 한 아주 동료로 만들 수 없을 것 같지만요. -
664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3:41:36알고 보니 의도치 못하게 자비루트를 타고 있는 넷 세이버스! 몰살루트로 가지 않는건 다행이네요!
-
665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45:12>>664 개인적으로 칠보검을 모두 살려 보내준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왜, 몇몇 게임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엔딩 때 깨알같이 달라지는 부분이 생기잖아요. 이를테면 <원샷>이라든가요. 그런 게 있지 않을까 약간 기대중이에요. :D -
666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3:50:04칠보검의 스트라토스는 일단 제 정신이 아니라서 살려보내는것 자체가 되게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죠. 게임에서도 완전히 반쯤 제정신을 놓고 있거든요. 무시무시하죠.
그러고 보니 스트라토스의 즉사기는 여기서도 그대로 재연되는가?! 설마! -
667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후 3:51:34유우키주도 루이주만 괜찮으시면 3인 일상으로 가도 괜찮습니다만?!
그럼 일단 선레 부탁드릴께요! -
668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52:33>>666 아, 그렇군요...
그 부분은 또 어떤 식으로 구현될 지가 걱정되네요....ㄷㄷㄷ -
669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3:54:24음. 3인 일상은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은 2인 일상을 구경하는걸로 만족하겠습니다.
-
670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55:27>>667 아, 3인 일상은 유우키주가 괜찮으시다면 저도 좋지만요!
그럼 루이와 유우키가 가는 길에 만나서 메라크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시그널맨이나 녹턴이나 메라크를 만나는 전개가 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음, 괜찮으신지요! -
671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3:56:27>>669 그렇군요...!
그렇다면 네, 캡틴! 선레 써올게요! -
672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후 3:59:44그럼 유우키주의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칠보검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바이크맨이 주입했던 검은 칩은 무엇인지, 그리고 기술들은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원작에 나온 기술을 어떻게든 구현시키려 노력하는 주의입니다. 물론 즉사기를 정말로 즉사시키는 기술까지는 아니구요! -
673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4:00:08그러고 보니 그거와는 별개로 궁금해진건데... 전투를 하다가 델리트가 되면 어떻게 됩니까? 데플인가요?
-
674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후 4:11:55>>673
아직 그런 경우가 없어서 생각은 안해봤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록맨이 파라오맨에게 딜리트 되었을때 그 잔재 데이터를 토대로 다시 부활시킨 경력도 있으니
1. 일단은 딜리트되어 그 잔재 데이터만 남겨짐
2. 그 잔재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신체를 재구축(그동안 전투 참여는 당연히 불가, 오퍼레이터로 대화하는건 가능)
3. 이후 부☆활
이 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675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4:13:23>>674 절대로 딜리트 되지 않게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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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루이&재키 (27164E+52) 2016. 7. 6. 오후 4:15:48루이에 의해 플러그인 된 재키는, 넷 세이버스 에이리어를 천천히 돌아다니는 중이다.
그 모습은 한가로워보이기도 했지만, 누군가를 찾는 것 같기도 했다.
[시그널맨이랑 녹턴 지금 있으려나...]
루이가 중얼거린다.
"글쎄,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네."
재키가 그걸 듣고 대답한다.
배틀칩도 꽤 많이 썼고...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진 않고.
// 생각해보니 배틀칩을 재보급해둘 필요도 있을 것 같네요... 괜찮으시다면 만나는 김에 그것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677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4:17:26>>673-675
완전 데플은 아닌 대신 부활에도 시간이 걸린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네요, 조심해야 되겠네요... :0 -
678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4:19:40그러고 보니 새로운 신체 재구축이라는건 다른 네비로 바뀌게 된다는걸까요? 예를 들면 코만도맨이 버스터맨이라던가로 바뀔 수 있다던가?
-
679 본관, 그리고 야상곡 (13823E+50) 2016. 7. 6. 오후 4:20:33"...응. 그런거야."
"꽤나 복잡하군. 설마하니 옛 악연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줄은..."
마침 재버워키가 돌아다니던 에이리어에서, 뭔가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하는 시그널맨과 녹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도 예상은 하고 있었던거 아니였어? '그'라면 언젠가 다시 나타날꺼라고 말야."
"물론! 결판을 낼 날이 오리라 예상은 하고 있었다! 다만 '그'가 보족크와 관련이 있는 녀석이라곤 예상하지 못했을 뿐!"
/그것도 가능합니다! -
680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후 4:21:26>>678
그것도 애니메이션 설정을 빌려서 다른 내비로도, 원래 모습으로도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넷토는 록맨을 그대로 록맨으로 부활시켰지만 켄이치는 파이어맨을 히트맨으로 부활시킨 것처럼요. -
681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4:24:35하지만 만약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도 역시 코만도맨말고 다른 네비가 떠오르진 않네요. 좋아. 코만도맨으로 쭉 가자!
-
682 루이&재키 - 시그널맨, 녹턴 (27164E+52) 2016. 7. 6. 오후 4:33:03[아, 재키, 저기 봐봐.]
"응, 찾았다는 이야기네."
재키는 시그널맨과 녹턴을 발견하고는, 살며시 다가간다.
무언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듯 보이기에, 재키는 잠깐 그걸 엿들으며 조용히 지켜본다.
보족크와 관련된 사항인가...그것도 시그널맨과 악연이 있는 상대와도 관련있는.
그러다, 말을 건다.
"시그널맨이랑 녹턴 안녕. 저기, 바쁘지 않다면 배틀칩 재보급을 부탁한다는 이야기인데, 괜찮아?"
// >>680 그렇군요...! -
683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4:36:22>>681 저도 일단은 떠오르는 다른 내비가 없기에...그렇게 되어도 재키로 쭈욱 가지 않을까 싶네요. :3c
-
684 본관, 그리고 야상곡 (13823E+50) 2016. 7. 6. 오후 4:40:31"아, 재버워키였구나?"
녹턴이 아는 동생을 맞이하듯 머리를 쓰다듬으며 반갑게 맞이하는 사이, 시그널맨이 말했다.
"하긴 지난번 메라크라는 자와 싸울때 배틀칩의 소모가 심했을거라 짐작은 하고 있었다! 어떤 칩의 재보급을 원하지?"
"아, 시그널맨. 그러고보니 그 메라크라는 애 말야..."
녹턴이 문뜩 뭔가를 떠올린듯 말을 이었다.
"지금쯤이면 에너지 차단실에서 정신 차렸지 않았을까?"
"음, 생각해보니 그렇겠군! 그럼 녹턴 네가 잠시 보고 와주지 않겠나? 난 배틀칩의 재보급을 해야해서 말이다!"
"물론."
녹턴은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발걸음을 돌려 에너지 차단실로 갔다. -
685 루이&재키 - 시그널맨, 녹턴 (27164E+52) 2016. 7. 6. 오후 4:55:48재키는 약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지만, 딱히 녹턴의 손을 피하려는 기색 없이 히히, 웃어넘기고는, 재보급이 필요한 칩 리스트를 내민다.
"응. 그러니까 이 정도, 라는 이야기네."
캐논, 샷건, 록볼, 아이즈 빔. 각각 하나씩.
[모두들 안녕. 이번에도 공격용만 실컷 썼지만. 아무래도 같이 딜을 넣으려면 배틀칩이 필요하니 말이지...]
루이도 한 발 늦게 인사를 건네며 말하고는, 미리 돈을 전송할 준비를 해둔다.
그러다 '메라크'라는 이름이 언급되자, 휙 고개를 든다. 그러고는 루이와 같이, 자리를 뜨려는 녹턴에게 인사 한다.
메라크면 그 마법소년이지?
"아, 녹턴 잘 다녀와.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고."
[조심히 잘 다녀와.] -
686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5:00:08지원형이라고 쓰고 잡캐라고 읽습니ㄷ(읍읍
힐도 하고 디버프도 걸고 지원사격도 하고. 근데 솔직히 이런 캐릭터가 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3c -
687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5:00:27음. 그러고 보니 지금 제가 쓴 칩이.. 캐논 2개와 아이즈 빔 하나로군요. 음. 아직까진 괜찮아!
-
688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5:07:08잡캐 하니까 밀레시안이 생각나고 밀레시안 하니까 마비노기가 생각나서 해보는 소리지만.
코스프레 이벤트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 이벤트가 있다면 재키에게는 마비노기의 슈팅스타 로브를, 루이에게는 같은 게임의 스타라이트 로브를 입혀보고 싶어요.
마비노기에는 예쁜 옷들이 그렇게 많다고 들었습니다. -
689 본관, 그리고 야상곡 (13823E+50) 2016. 7. 6. 오후 5:09:32"후훗. 안전이라면 걱정할꺼 없다! 에너지 차단실은 아주 특별한 곳이니까!"
시그널맨이 웃으며 칩 리스트를 받아들곤 해당하는 칩들을 소환해 루이의 PET에 전송시키고 말했다.
"재보급 가격은 800Z! 아마 이정도는 충분히 있으리라 본다!"
그렇게 말하는 사이, 녹턴이 돌아와 말했다.
"다녀왔어. 역시나 의식이 돌아와 있더라고."
"그렇군! 물어볼것도 있는데 잘 됐어. 제군! 제군도 괜찮다면 같이 가지 않겠나?"
시그널맨은 결코 거절할 수 없는(?) 매력적인 제안을 하며 재버워키의 반응을 기다렸다. -
690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5:10:26코스프레 이벤트라. 으음.. 마비노기를 해본적이 없어서 무슨 옷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보다 유우키와 코만도맨에게 어울릴만한 코스프레가 떠오르질 않아요.
-
691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후 5:11:00원래 지원형 내비의 개념은 '공격 능력이 전무'가 아니라 '공격적이지 않는 대신, 대공 지원, 지뢰 제거, 약점 파악'같은 온갖 잡다한 일을 떠맡는거라...
잘하시고 계신거에요 루이주! -
692 루이&재키 - 시그널맨, 녹턴 (27164E+52) 2016. 7. 6. 오후 5:33:20"그렇다면 다행이라는 이야기네."
재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게 그 이상한 녀석을 잘 붙잡아둘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특별했으면 좋겠는데.
[넷 세이버스의 기술은 대단하구나...대충 한 개에 200Z 꼴인가. 오케이, 그 정도는 당연히 있지.]
루이는 작게 감탄하며, 갱신된 칩 데이터를 확인하고 시그널맨에게 돈을 전송한다.
"응? 그 녀석에게 간다는 이야기야?"
재키는 들려오는 제안에 화들짝.
싫은 건 아닌데 괜찮으려나.
[따라가 보자, 재키 군. 나도 그 녀석 한 번 보고 싶은걸.]
"응, 동감이란 이야기야. 그러니까 가볼래."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
>>690
사실 저도 돌아다니면서 스크린샷과 동영상만 본 게 다라서 잘은 모르지만요.
일단 옷이 엄청나게 많고 만렙 제한이 없고 게임 내에서 악기연주를 할 수 있는 레알 오래된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만 알아요. (˚∀˚) /
>>691
여태까지 내키는 대로 돌려오다 보니 그렇게 된 거긴 하지만...원래부터 전투에 좀 덜 특화된 팔방미인같은 느낌인가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D -
693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5:38:29>>692
그 정도는 당연히 있지. 뒤에 오늘도 고마워 시그널맨! 추가할게요!
동생이랑 이야기하면서 쓰다 보니 이걸 빼먹었네요.
이래서 올리기 전에는 퇴고를 해봐야... -
694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5:38:34여기서 아주 살짝 비하인드 설정을 밝혀보자면 사실 처음에 시트를 낼때는 코만도맨이 아니라 제미니맨을 내고 싶었어요. 분신을 만든 후에 양 옆에서 제미니 레이져를 쏘는 방식으로 화려하게 해보고 싶었는데.. 뭔가 포격형이 하나도 없어서 포격형으로 만들자! 해서 떠오른게 코만도맨이었답니다.
-
695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5:45:40>>694 그랬군요...!!
재키는 지원형이 아니라 본래 내려던 강습형으로 내게 된다면 비행 능력이나 파이어 브레스 둘 둥 하나를 쥐어주려 했습니다만...
비행능력은 자립형 내비의 능력이 제거될 때 변장능력과 같이 소멸했다는 식으로 설정을 변경했고(날개가 비행능력이 있었던 흔적입니다) 파이어 브레스는 슬럼버 브레스로 대체되었어요. -
696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5:48:54어느 루트로 가든 변장 능력은 애초부터 커스터마이즈 이벤트로 되살리지 않는 한 과거사에서만 등장할 예정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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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5:57:16이 스레에 참가하고 나서부터 록맨 음악을 자꾸 듣게 되는데, 정말 좋은 리믹스들이 많군요. 이렇게 많은 리믹스가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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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6:01:41>>697 맞아요. 유투브는 넓고 금손분들은 많습니다. (*・∀・)
언더테일 같이 브금이 좀 좋거나 인상깊은 편인 게임들은 좋은 리믹스들이 수두룩해요. -
699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6:03:50왜 제 손은 금손이 아닌걸까요. 에잇..갈아버리자! 이런 손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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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6:04:58왜 제 손은 금손이 아닌걸까요222. _(:3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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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본관, 그리고 야상곡 (13823E+50) 2016. 7. 6. 오후 6:06:59"정확히는 아이즈 빔이 500Z고 나머지가 100Z씩이지만! 그건 그렇고 잘됐군. 그럼 가자!"
시그널맨은 에너지 차단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사이, 에너지 차단실에 대해 잘 모를 재버워키를 위해 녹턴이 설명을 시작했다.
"에너지 차단실이란건 말 그대로 우리같은 완전자립형 넷 내비들을 포획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야. 그곳에 잡혀온 내비들은 특수한 역장때문에 어떤 능력도 사용할 수 없고 자력으로 탈출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단어 그대로 개미지옥같은 곳이란 소리다! 물론 규격 외의 내비의 경우는 또 모르지만..."
"응. 포르테라던가, 세레나드라던가 같은 내비들 말이지?"
그렇게 말을 나누던 사이, 에너지 차단실에 도착한 일행들 앞에, 보라색 고리를 몸에 두른 메라크가 서있었다. 그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은지, 팔짱은 낀채 가만히 있을 뿐이였다. -
702 루이&재키 - All (27164E+52) 2016. 7. 6. 오후 6:31:06[그랬구나...]
루이는 시그널맨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다.
아이즈 빔 조금 비싸네...뭐어, 부담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어. 공격용 배틀칩은 몇 개 없고, 성능도 다른 칩보다 조금 더 좋은 편이니까.
재키는 에너지 차단실로 향하는 시그널맨과 녹턴을 따라가며, 들려주는 이야기에 감탄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그런 거라면, 웬만한 내비들은 빠져나올 수 없겠네...
그러다가, 팔짱을 끼고 있는 메라크가 보이자, 걸음을 멈추고는 상황을 지켜본다.
뭐 인사말이라도 건네볼까, 하지만 그만두었다. 굳이 상대를 먼저 자극할 필요는 없지 않나 해서.
루이도 메라크의 모습이 PET의 화면에 들어오자 조용히 지켜보며, 메모할 준비를 하려는지 노트를 펴고 연필을 든다.
//쓰다가 반쯤 날렸네요...ㅠㅠ
모두 서버 타임아웃을 조심하시길...! -
703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6:33:46가끔 그럴때 있죠. 무시무시한 서버 타임 아웃..ㅠㅠ 그런데 타임이 떠도 뒤로가기 바로 누르면 내용이 살아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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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본관, 그리고 야상곡 (13823E+50) 2016. 7. 6. 오후 6:40:23"호오~ 좋은 얼굴을 하고 있지 않은가?"
"뭐 여기선 할것도 없으니까 말이지. 그나저나 날 죽이지 않아도 괜찮을려나?"
메라크의 말에 녹턴이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
"죽이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니까. 바이러스도 아니고, 물어볼것도 많거든. 네 능력에 대해서도, 그리고 어디서 왔는지도."
"흐응- 설마 내가 말해줄꺼라 생각하는건 아니지?"
여전한 메라크의 태도에 시그널맨이 웃으며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한번더 본관의 기술을 맞아보고 싶은 모양이군. 안그런가 제군?"
"사양할께- 그거 엄청 아팠다구. 한번 더 맞으면 얼굴 뭉게질꺼야."
"그럼 말하는게 좋지. 본관의 기술은 무한대니까!"
"내비라는 것들은 신기한 존재네..."
"마치 본인은 인간이기라도 한듯한 말이네?"
"하지만 맞는걸."
/저런... -
705 루이&재키 - All (27164E+52) 2016. 7. 6. 오후 6:42:06>>703 저는 핸드폰이 클립보드 기능이 있는 기종이라서 서버타임 아웃이 있어도 날리는 일은 잘 없는데...
중간에 쓰다가 실수로 절반 정도를 날렸어요. 전체선택이 눌린 상태에서 실수로 백스페이스를...ㅠㅠㅠㅠ -
706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6:42:58아, 잊을 만하면 또 이름칸을 틀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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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6:43:26>>705 .........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건...그건 진짜로 슬프잖아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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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루이&재키 - All (27164E+52) 2016. 7. 6. 오후 7:04:19가만히 대화를 듣던 루이의 손이 움직인다.
연필 심이 종이에 스치며 나는 소리가, 때로는 길게 스윽, 혹은 짧게 슥슥, 계속해서 나지만, 그 소리가 결코 PET 화면 너머에까지 잘 들릴 정도로 크진 않다.
재키는 미소지으며, 그러나 나름대로 진지하게 이 상황을 살핀다.
말해주기 싫으면 거기서 썩든가, 생각은 하지만. 입 밖으로 내진 않는다.
궁금한 건 따로 있으니까.
"인간이라는 이야기면...여긴 어떻게 온 거야?"
물어본다.
[인간이 맞다고 해도 보통 인간일 리가 없겠지, 너? 안 그래? 인간이 전뇌세계에 들어오거나...공간전이를 한다거나. 꿈 속에서만 가능한 일을 실제로 하고 있잖아 너.]
잠시 연필을 내려놓은 루이도, 같이 물어본다.
이쯤에서 손등을 한번 꼬집어 리얼리티 체크. 평범하게 아픈 걸 보면 분명 꿈은 아닌데 말야. -
709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7:06:16>>707 중간 저장을 해둔 덕분에 그나마 절반은 건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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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본관, 그리고 야상곡 (13823E+50) 2016. 7. 6. 오후 7:09:49"어떻게 왔냐고? 그야..."
메라크는 말을 하려다가 이내 말을 멈추었다.
"기억이 안나나보군."
"비슷. 분명히 스매라기 재단이 박살나고 나서 숨어 지내는 중이였는데 갑자기 눈앞이 번쩍이더니 정신을 차렸을땐 너희들같은 '내비'라는 것들이 우글거리는 곳에 있었거든."
"스매라기 재단은 또 뭐냐?"
"모르는거야? 나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함부로 날뛰지 않게 관리감독하는 재단이지. 뭐 지금은 박살나고 없지만."
"보족크 때문이야?"
"잘 아네. 그 요상한 녀석들이 온라인 상에서 난동을 부리길래 적당히 손 좀 봐줬더니 갑자기 현실로 튀어나와서 난동을 부리더라고. 그 놈들 때문에 시덴까지 살해당하고 재단은 박살- 그리고 한때는 잘나가던 칠보검 간부였던 이 천재 사령관 메라크님은 날백수가 되었다는 이야기-"
"날백수건달이겠지. 그건 그렇고 보족크 녀석들이 그런 일까지 저질렀을 줄이야."
"아무튼 할 말은 다했어. 이제 귀찮으니까 다들 좀 나가줄래?"
"그건 우리가 정하지 네가 정하는게 아니다."
"깐깐하긴-" -
711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7:36:41어...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네요.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답레는 다 못 썼는데, 저녁을 먹으러 나가봐야 해서...미안해요! -
712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7:38:25아무래도 이번 일상은 스토리와도 연관이 있는 일상이라...킵하자고 하기가 미안하네요!
후딱 먹고 답레와 같이 돌아올게요! -
713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7:39:16식사 맛있게 하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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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aA5bBlnaeU (13823E+50) 2016. 7. 6. 오후 7:46:48냐하하 잘 다녀와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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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루이&재키 - All (27164E+52) 2016. 7. 6. 오후 8:46:14루이는 질문을 하고 난 뒤 다시 연필을 든다.
연필 긋는 소리는 길게 스윽슥, 하다가도 때로는 짧게 슥삭슥삭, 한다.
중간에 재키가 날백수가 아니라 날백수건달이겠지,라는 말에 푸핫, 웃는다.
[그랬구만. 너, 역시 다른 차원에서 온 녀석이었나. 너와 같은 마법소ㄴ...아니 능력자들이 있는 세계 말이지. 하지만 전뇌세계에 들어온 건 자의로 들어온 게 아니었다는 거고.]
루이 역시 허헛, 하며 짧게 헛웃음을 흘린다.
보족크가 그쪽 세계에 가서 스메라기 재단을 박살냈다...
걔들 때문에 백수가 되어버린 건 조금 불쌍하긴 하네, 라고 생각하며.
[이번 일에도 또 보족크가 연관되었을지도 모르겠구만.
다른 세력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차원을 넘나들며 깽판치는 놈들 중에 현재로써 가장 유명하고 의심가는 건 보족크니까.]
"그렇네. 보족크도 충분히 넷 세이버스를 처리해달라고 의뢰할 만 하다는 이야기야."
루이의 말에 재키는 고개를 끄덕인다.
[야, 닮았냐.]
충분히 들리도록 조금 큰 소리로 말하며, 루이는 다시 연필을 내려놓고, 노트를 PET 앞에 들어 보인다.
루이 쪽의 화면이, 그리고 그 페이지의 내용 일부가, 전뇌세계에 떡하니 비친다. 본래라면 얼굴을 비춰 화상 통신을 하라고 있는 기능이건만.
세어주는 사람이 없었으니 정확히 3분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3분 크로키 오늘도 완성.
헤드폰이라든가 가린 비대칭머리라든가 귀찮아 죽을 듯한 표정이라든가, 상당히 비슷하게 나온 것 같은데.
혹시 실례일지도 모르니까 평소엔 아무나 막 그려주진 않는 편이지만...
[뭐, 조금이나마 단서를 줬으니 코딱지만한 보답이랄까.]
재키가 그걸 보고 오오, 감탄하며 눈웃음짓는다.
//
중간에 이런저런 일이 자꾸 생겨 많이 늦었네요... 미안해요! -
716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8:46:46어서와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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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8:50:19늦은 게 미안해서 넣을까 말까 하고 있던 보너스 씬을 추가했더니 분량이...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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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8:51:06환영해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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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본관, 그리고 야상곡 (1832E+52) 2016. 7. 6. 오후 9:06:27"아, 그러고보니 날 월급으로 꼬드겨서 의뢰를 한 녀석 이름이... 바이크맨이였던가? 웃기게 생긴 이름이라 기억해두고 있었지."
"바이크맨? 역시 보족크의 짓이로군!"
"자기들 때문에 된통 고난을 겪은 세계의 사람을 납치해서 첨병으로 쓰다니... 바이크맨이란 내비는 정말 역겹네. 세레나드가 거절할만한 이유가 있었어."
녹턴이 마음에 안드는듯 중얼거리는 사이, 메라크는 루이가 자기를 그린 그림을 보곤 픽 웃으며 말했다.
"나쁘지 않네- 귀찮지만서도 내 최대의 칭찬이야. 천재 사령관님의 칭찬은 받기 쉬운게 아니라구?"
"아무튼 됐다. 알아낼만한건 충분히 알아냈으니 내 친구 녀석들이 올때까진 여기서 자리 펴고 기다리라고."
"에에-? 차라리 날 죽여. 여긴 아무것도 없어서 더 심심하다구. 하다못해 쓰레기 게임이라도 좋으니까..."
"자기 처지를 망각하는거냐 네놈은!"
참다못한 시그널맨이 거대 하리센을 소환해 메라크를 후려치고나서 녹턴과 재버워키를 보고 말했다.
"아무튼 그 칠보검이란 단어로 미루어보건데 저 녀석과 동급, 아니 그 이상의 적이 6명이나 더 있단 소리로군. 몹시 귀찮아지겠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전부 모아서 돌려보내는거야. 원래 세계로."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어서오세요! -
720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9:06:30사실 나이를 어리게 잡은 이유 중 하나 중엔 그것도 있었습니다.
초딩~중딩 사이가 이따금씩 기행을 시키기에 가장 적절한 나이라고 생각했거든요! :3 -
721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9:09:37>>720 ...어... 20살인데도 기행을 할 예정인 유우키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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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루이&재키 - All (27164E+52) 2016. 7. 6. 오후 9:29:10[바이크맨? 그럼 보족크가 배후인 거 확정이네. 너 녹턴 말대로 병받고 약받을 뻔했어.]
뒤이어 나오는 얘기에 루이는 미간을 살짝 찌푸린다.
재키도 녹턴을 납치한 바이크맨을 떠올리며 미간을 찌푸린다. 기어이 그 양반이 약을 팔았구만.
그러다가도 나쁘지 않네, 로 시작되는 반응에 미소짓는다.
[별 말씀을. 뭐...정 심심하면 게임 실황 영상이라도 보내주랴?]
그리고는, 메라크가 시그널맨에게 거대 하리센으로 얻어맞는 걸 보며 그도 핫하, 짧게 웃는다.
"칠보검...각오해둬야 할 이야기네."
[그래...돌려보내줘야겠지.]
그러다 이어진 시그널맨과 녹턴의 발언에, 둘 다 결의에 찬 듯 고개를 끄덕인다.
// >>719 그럭저럭요! 밥이랑 돈까스랑 먹었습니다. :3 -
723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9:31:11>>721 에, 그래도 그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까요!
제가 돌리면서 기행을 시키기에 적절한 범위가 그 정도라는 의미였으니까요! 너무 기죽으실 필요 없어요! ㅇ◇ㅇ; -
724 유우키주 (5311E+52) 2016. 7. 6. 오후 9:32:16>>723 물론 장난입니다! 이런걸로 기죽거나 하진 않아요.(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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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aA5bBlnaeU (1832E+52) 2016. 7. 6. 오후 9:32:32으음 일단 이쯤에서 일상은 끝내죠 루이주!
왜냐면! 에피소드를 할 시간이니까!
참고로 전 요새 고독한 미식가라는 일드를 보며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BJ 우마이의 먹방이 죽여주더군요. 다이어트가 다이너마이트가 되고 있어! -
726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9:33:42사실 제가 성인 캐릭터는 잘 돌려본 적 없어서 그런 것도 있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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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9:35:29>>725 네!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에피소드를 준비해야겠군요!
그거 저도 들어본 적 있어요! 보면 배고파지는 일드라고 소문났더라고요 그거!ㅋㅋㅋㅋㅋ -
728 ◆aA5bBlnaeU (1832E+52) 2016. 7. 6. 오후 9:40:48그거 보면서 밥을 먹으면 그냥 쌀밥에 김치만 먹어도 천국의 맛을 경험한다는 증언이 있더군요. 근데 확실히 그래요!
아무튼! 에피소드 하시고 싶으시다면 먼저 일상을 보내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729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9:44:30이전의 싸움. 의문의 적인 메라크를 떠올리면서 유우키는 방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넷 네비가 아닌 인간인 그의 정체가 뭔진 잘 알 수 없었다.
애초에 인간인 그가 어떻게 전뇌세계로 들어온건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이 플러그인 하는 기술이라도 나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살짝 그는 플러그인을 할때 사용하는 플러그에 자신의 손을 살짝 댔다. 그리고 크게 외쳐봤다.
"플러그인! 유우키! 트랜스미션."
당연하지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무안하기 짝이 없는 침묵이 그 곳에 흐르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크게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유우키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버리고서 머리를 오른손으로 긁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코만도맨은 한심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뭐하는거냐. 너.]
".......아니야. 아무것도."
자신도 모르게 흑역사를 쌓은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애써 모르는척, 침대에 드러누웠다. 그리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베게를 자신의 머리에 눌러섰다. 그리고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플러그인이 될리가 없잖아! 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
730 루이&재키 (27164E+52) 2016. 7. 6. 오후 9:53:21루이는 방에서 막 학교 숙제를 마친 참이다.
"숙제 끝, 프리덤-! 조금 쉴까."
[고생했다는 이야기야.]
PET는 책상 위에 두고, 침대에 큰 대자로 드러눕는다.
때로는 노는 것도 좋지만 휴식도 필요해. 언제 임무가 들어올 지 모르니 쉴 수 있을 때 쉬어둬야지.
//유우키ㅋㅋㅋㅋㅋ빨리 유우키와 만나서 메라크한테 들은 얘기 해줘야겠어요!ㅋㅋㅋㅋ -
731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9:54:43자고로 멋진 캐릭터보다는 이렇게 나사 하나 빠진 모습이 있는 캐릭터가 더 좋더라고요. 물론 개인차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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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루이&재키 (27164E+52) 2016. 7. 6. 오후 9:58:51>>731 멋지기만 한 캐릭터도 좋지만 저도 그런 캐릭터는 재밌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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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0:03:43"칠보검이라...뭔가 불안한데."
료는 의자에 앉아 몸을 기댔다. 남장은 풀고 있으므로 긴 머리와 뽀얀 살결이 예쁘게 보인다.
[...b...bro! 중요한걸 깨달았어 man...]
"...뭐? 뭔데. 빨리 말해봐!"
이렇게 보여도. 노이즈맨의 감은 꽤 날카로운 편이다.
나름 괜찮은 정보를 줄수도-
[7보검이면 앞으로 남은건 6명...6명이나 돼 bro! 밴드 맴버가 있을지도 몰라!]
"..."
기대한 내가 잘못이다.
//으아아아 -
734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0:04:13코바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스토리 참여하신다!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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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Ep.16 역습의 니트로맨 (1832E+52) 2016. 7. 6. 오후 10:07:07"그래. 인간이 플러그인 하는건 불가능해. 크로스 퓨전같은 시스템을 빌려도 말이야."
언제 왔는지 녹턴이 유우키의 PET에 들어와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건 그렇고, 다들 소장이 있는 관제실로 와줄래? 하실 말씀이 있다고 그랬거든."
한편, 시그널맨은 루이의 PET에 들어와 말했다.
"제군! 휴식을 방해해서 미안하지만 관제실로 와라! 소장이 할 말이 있다고 한다!" -
736 Ep. 16 역습의 니트로맨 (1832E+52) 2016. 7. 6. 오후 10:08:21/추가
그러고나서, 시그널맨이 코바시카와의 PET으로 가 그에게도 똑같이 말했다.
"생긴게 좀 달라진 제군! 제군도 관제실로 오도록!" -
737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0:08:43녹턴 나쁘다! 못을 박아버렸어! 진짜로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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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루이&재키 (27164E+52) 2016. 7. 6. 오후 10:10:07코바주 어서와요!
녹턴ㅋㅋㅋㅋㅋㅋㅋㅋ -
739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0:12:12[들었나? 유우키여! 그렇다고 하는군! 아까같은 짓은 해봐야 소용없을듯하니 참고하도록.]
"........시끄러워."
반쯤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그는 침대위에 드러누운채로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자신도 알고 있었다.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까지 못을 박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녹턴을 살짝 원망하면서 그는 다시 이불킥을 강하게 하기 시작했다.
지금이라도 과거로 돌아가서 모든걸 돌려보고 싶었지만 시간을 돌리는 능력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지금은 이렇게 부들부들 떠는 수밖에 없었다. 이러고 있으면 부끄러움이 조금은 잠들지도 모르니까.
[유우키. 관제실로 가야하는거 아닌가?]
코만도맨은 이어 녹턴이 한 말 중에서 관제실로 와달라는 말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 말에 유우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이불킥하는것을 멈췄다.
".....안가면 안될까? 이번엔?"
[무슨 소릴 하는건가! 임무지 않나! 가야지!]
".........응."
힘없는 목소리를 내면서 그는 침대 위에서 일어섰고, 자신의 방 밖으로 나왔다. 평소보다 기운 없는 발소리를 내면서 그는 천천히 걸어, 관제실에 도착했고 안에 있는 소장, 유이치로에게 인사했다.
"넷 세이버즈 소속, 하세가와 유우키입니다. 소장. 부르셨습니까?" -
74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0:16:07"...뭐?"
순간 머리가 멍해진 료. 점차 의식이 말짱해지며...
"...아 뭐...너한테 들켜봤자...뭐가 있지도 않겠지..."
[소문을 낸다든가 하면?]
"즉결처형."
[bro...무서운 아이!]
머리를 묶어 위로 올린다. 비니를 쓰고 후드티도 입는다.
"뭐어. 가볼까." -
741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0:17:58코바주와 일상을 못 돌린게 정말로 오래된만큼 한번은 돌려보고 싶지만 코바주는 요 근래 정말로 바빠보이더군요. 뭔가 아쉬운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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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0:18:47허허허...
시험 기간인 덕에...말이죠...허허... -
743 루이&재키 - 이벤트 (27164E+52) 2016. 7. 6. 오후 10:18:49재키는 어느 새 들어온 시그널맨에게 손을 흔들고, 루이는 시그널맨의 목소리에 놀라 벌떡 일어난다.
"아, 언제 왔어? 소장님의 호출인가...그럼 빨리 가봐야지."
루이는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관제실로 향한다.
PET도 챙기고, 혹시 모르니까 배틀칩도 챙겨가볼까...
"유메하라 루이, 도착했습니다."
과연 이번엔 무슨 일일까. -
744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0:19:55>>741 저도 그 점은 동감이에요!
>>742 아, 저런..! 그렇군요...!ㅠㅠㅠㅠ -
745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0:21:56시험기간이라. 정말로 바쁜 시기로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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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0:24:23제 동생도 시험기간이라고 요새 열심히 공부하더라고요...
코바주도 힘내요! -
747 ◆aA5bBlnaeU (1832E+52) 2016. 7. 6. 오후 10:28:58시험기간은 누구나 바빠지게 되는 마법의 기간이죠...
좋은 성과를 내길 코바주! -
74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0:30:37허허허...
(힘겨움) -
749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0:33:52>>74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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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0:35:06>>748 화이팅이에요! 코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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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Ep.16 역습의 니트로맨 (1832E+52) 2016. 7. 6. 오후 10:37:19"뭘 들킨다는 건가? 제군이 뭘 숨기는게 있다는건가?"
시그널맨은 말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한듯 말하며 관제실로 녹턴과 함께 향했고 일행들을 맞이한 유이치로가 설명을 시작했다.
"너희들이 해저기지 에이리어에서 메라크라는 아이와 싸우고 있을때 군부대가 있는 에이리어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어. 부상병들의 증언에 따르면 빨간색 오토바이 형태에서 변신한 내비가 양손에 톱니바퀴를 들고 마치 추수를 하듯 일방적으로 압도했다고 하는구나."
유이치로의 말을 듣던 시그널맨이 깜짝 놀란듯 외쳤다.
"소장! 혹시 그 내비의 등뒤에 깃발이 달려있었다고 하던가?!"
"응? 맞아. 그런데 시그널맨 네가 어떻게..."
"역시... 그 녀석이군! 보족크의 초대총장 니트로맨!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는건가!"
시그널맨의 반응에 유이치로가 조금 놀란듯 물었다.
"그 내비를 알고 있는거야?"
"비슷하다! 과거의 악연으로 똘똘 뭉쳐있지! 만약 녀석이 군부대 에이리어에서 학살극을 벌였다면 반드시 다시 나타날꺼다! 이건 일종의 도전장이니까!"
"도전장이라함은...?"
"뻔하지! 넷 세이버즈에 대한 도전! 내가 속해있다는걸 아는게 분명하다! 이 이상 희생이 나와선 안돼! 소장! '그것'의 준비는 멀었나!"
"아직 엔진 부분의 수복이 덜 되었어. 최대한 복구중이긴 하지만."
"큭... 뭐 좋다! 군부대 에이리어로 가는 길을 전송하도록! 결판을 짓는 수밖에!"
"알겠어... 됐다! 아키하라 에이리어에서 남서쪽으로 통하는 링크를 타면 돼!"
"좋아. 제군들! 어서 가자!" -
752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0:45:30"니트로맨.. 초대 총장..?!"
[호오..엄청난 이가 등장한 모양이로군.]
시그널맨의 말을 들으면서, 유우키는 크게 당황하기 시작했고, 코만도맨은 재밌다는 듯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적 보족크. 그 초대총장이라는건 보통 강한게 아닐 것이다. 그런 자가 전선에 나타나다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건지,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었다.
저쪽에서 덤벼온다고 한다면, 자신들도 평화를 위해서, 전뇌세계의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 물러서지 않고 싸울 생각이었다. 살며시 유우키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자신의 [동료]의 얼굴을 하나하나 확인해보았다.
정말로 든든하기 짝이 없는 동료들을 보면서 그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코만도맨을 바라보면서 강한 의지가 들어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에도 힘내자. 코만도맨. 반드시 이기자!"
[당연하지. 질 생각은 없다.]
"응. 믿을게! 플러그인! 코만도맨EXE! 트랜스미션!!"
평소보다 더 강한 목소리로 그는 코만도맨을 전뇌세계에 플러그인 시켰다. 그리고 전뇌세계에 플러그인 코만도맨은, 씨익 웃어보이더니, 아키하라 에이리어의 남서쪽으로 향하는 링크를 향해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오늘도 열심히 해보자고! 너희들!" -
75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0:48:26"초대 총장이라고오오오...?"
이건 또 귀찮은 녀석이군. 하고 료는 생각했다.
...아니지. 잠깐만.
"즉. 그 놈을 박살내면...보족크에도 꽤나 큰 영향이 간다는거네?"
이건 찬스다.
이대로 놈을 초절박살내서. 보족크를 헤체시킨다면...
[그 초대총장은. 밴드 맴버로 합격점일까yo?]
"응. 트랜스 미션."
[어째소?!]
오늘도 머리부터 떨어진 노이즈맨이었다. -
754 루이&재키 - 이벤트 (27164E+52) 2016. 7. 6. 오후 10:50:05전해진 소식은 루이와 재키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놀라운 것이었다.
루이와 재키는 조용히, 주고받는 대화를 듣는다.
다수의 내비들을 일방적으로 압도한 내비가 보족크의 초대 총장 니트로맨.
그리고 그 초대 총장이 아까 시그널맨을 찾으러 갔을 때 엿들었던, 시그널맨과 악연이 있는 내비.
그 내비가 하려는 것은 넷 세이버스에 대한 도전.
"시그널맨도 나름대로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걸까."
[그런 이야기 같네. 우리도 뭔가 해아지.]
"당연하지. 플러그 인, 재버워키. 트랜스미션."
루이도 재키를 플러그인시켜 아키하라 에이리어로 보내고, 재키는 에이리어 남서쪽의 링크로 향한다.
"지지 않는 이야기를 만들자, 모두들."
재키는 힘차게 모두에게 말한다.
[모두들 파이팅.] -
75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0:53:45오랜만에 진행하기 때문에
온몸으로 개그를 뿜어내보고 있습니다. -
756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0:55:44>>755 왠지 료랑 노이즈맨다워서 위화감이 없네요!ㅋㅋㅋㅋㅋ
-
757 Ep.16 역습의 니트로맨 (13823E+50) 2016. 7. 6. 오후 11:01:03일행들이 재빨리 군부대 에이리어로 향하던중 군인형 내비 한명이 다가와 물었다.
"여기는 제한구역입니다! 안에는 무지막지한 폭주족 녀석이 있다구요!"
"우린 넷 세이버즈 소속 내비들이다! 녀석을 막기 위해 출동했다!"
"아, 당신들이 그..."
"그래. 어서 비켜주지 않겠어? 위험한건 우리도 잘 아니까말야."
"그렇다면 얘기는 다르죠! 제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군인형 내비가 해군식 경례를 취하곤 링크를 열고 말했다
"어서 가시죠! 지금 이순간에도 전우들이 희생되고 있을껍니다!" -
758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1:05:04"이 이후는 우리가 맡도록 하지!"
군인형 네비를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자신 역시 멋지게 각이 절로 서는 경례자세를 취했다. 군인의 경례자세에는 경례자세로 답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나온 행동이었다. 물론 자신은 군인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군인을 모델로 한 네비인만큼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했다.
군인형 네비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다급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였다. 그만큼 안의 상황은 상당히 심각하리라. 그렇게 느끼면서 코만도맨은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미리 장전하고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틀칩을 짜르륵 앞에 깔아두었다.
레어칩 3개, 그 외의 다양한 칩들 다수. 저번에 사용한 칩 3장은 아직 보충하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될거라고 믿으면서, 그는 마음을 다 잡았다.
그래. 자신은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그것만 있으면 자신과 코만도맨은 절대무적이었으니까.
그러리라고 그는 크게 믿고 있었다. 분명히 이번 전투도 확실하게 이길 수 있으리라고 그는 믿었다. -
759 루이&재키 - 이벤트 (27164E+52) 2016. 7. 6. 오후 11:08:41시그널맨을 따라 가면서, 잠깐 해군식 경례를 흉내내어 보이고는.
망토를 휘날리며 서둘러 따라 달려간다.
[정말 시그널맨 말대로 또 왔네.]
"그러게."
달려가며 고개를 끄덕인다.
[다치고 딜리트되는 내비들은 대체 무슨 죄야? 빨리 가서 막자.]
"오케이, 루이 군." -
76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1:13:10잠시 스루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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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Ep.16 역습의 니트로맨 (13823E+50) 2016. 7. 6. 오후 11:30:31군부대 에이리어는 곳곳이 이미 파괴되어 있었고 불길에 휩쌓인 곳도 몇군데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시그널맨이 질린듯 말했다.
"혼자서 이런 일을 벌일줄이야. 역시 힘은 옛날과 비교했을때 변하지 않았군."
"달리 말하자면, 그만큼 위험하다는 얘기겠지?"
"이쪽입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던중 몇몇 바이러스가 모습을 드러내자 군인형 내비가 당황해 소리쳤다.
"바이러스?! 어떻게 들어온거지?!"
"아마 니트로맨 녀석이 난동을 부릴때 따라 들어왔겠지. 우선 저놈들부터 치우고 계속 이동하는 수밖에. 제군은 일단 몸을 숨기도록!"
시그널맨의 말을 들은 군인형 내비가 근처에 있던 벽으로 몸을 숨기고나자, 시그널맨이 외쳤다.
"자 그럼... 시작해보자!"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총모양으로 바꿔 날아오던 새 모양 바이러스를 딜리트 시킴과 동시에, 세레나드도 양 옆에 있던 캐논 바이러스를 딜리트 시켰다.
시그널맨.EXE, 녹턴.EXE
HP:110
멧톨 C
HP:50
하운드 C
HP:110
웜퍼
HP:100
체스 나이트
HP:150 -
762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1:33:07음. 바이러스가 4마리니까 한번에 끝내기는 아무래도 힘들겠군요. 일단 체스 나이트를 공격하겠습니다.
-
763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1:35:21"언제나 시작은 바이러스로군. 뭐, 혼란이 있는 곳에 바이러스가 있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한건가?"
[그렇다고 볼 수 있겠지. 저런 바이러스에게 지지 마. 코만도맨!]
"당연하다. 나를 뭐로 보는거냐?"
유우키의 통신에 강한 어조로 답을 해주고서 코만도맨은 자신들의 앞을 가로막는 바이러스들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딱히 강력한 느낌의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그는 살짝 실망했다.
초대총장이라는 이가 나왔기에 바이러스도 제법 강한 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결국 눈 앞에 보이는 바이러스는 일반 자코급의 바이러스. 자신들을 막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이들이었다.
"너희들 따위가 이 나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사라져라."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일제히 체스 나이트 쪽으로 발사하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어보였다. 강한 폭발음이 연쇄적으로 일어났고, 곧 그곳은 뿌연 연기로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
.dice 10 110. = 89 -
764 루이&재키 (27164E+52) 2016. 7. 6. 오후 11:36:07음...저는 일단 쓰고, 올리기 전에 다른 분들 선택에 따라 멧톨C를 때리거나 다른 분들이 때린 걸 같이 때리는 걸로 고치거나 해야겠어요.
-
765 루이&재키 (27164E+52) 2016. 7. 6. 오후 11:36:46저도 체스 나이트 때립니다!
-
766 루이&재키 - 이벤트 (27164E+52) 2016. 7. 6. 오후 11:40:55"지독한 이야기네."
[그러게. 와...]
재키는 아수라장이 된 군부대 에이리어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루이도 그걸 보고 미간을 찌푸린다.
[저 바이러스들은 툭하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네. 뭐 원래 그랬지만...]
"그렇지, 원래 그런 이야기였지. 이번에도 배틀칩은 아껴둘거지?"
[응. 일단은.]
"오케이."
재키는 양 손에 클로를 장착하고, 체스 나이트를 크게 할퀴며 지나간다.
.dice 10 110. = 31 -
767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1:42:04(눈물)
-
768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1:42:2110...10이 부족해..!
-
769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1:42:47아..잘못 계산했군요. 10은 무슨....!(시선회피)
-
770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1:43:56음, 그래도 많이 깎았으니 다음 턴에 녹턴이나 시그널맨이 처리해주겠죠...!
-
77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1:50:46이제 괜찮아!
내가 다시 왔다!! -
77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1:52:28"저 체스 나이트라든가. 바이러스 녀석들 말인데 bro...밴드에 쓸 순..."
[안돼.]
"히잉..."
아쉬운듯 중얼거리며. 노이즈맨이 체스 나이트를 공격했다.
.dice 10 110. = 13 -
773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1:52:33>>771 다시한번 어서와요! (˚∀˚) /
-
77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8924E+50) 2016. 7. 6. 오후 11:52:5313이라닛
어쨌든 격파!! -
775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1:52:56....(눈물)
-
776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1:53:05코바주 안녕하세요!
-
777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1:53:43아니요 격파가 안됬어요. 제가 잘못 계산한거였어요...(눈물)
-
778 Ep.16 역습의 니트로맨 (13823E+50) 2016. 7. 6. 오후 11:55:48"시간이 없다 비켜라!"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체스 나이트에게 사격을 가하는 사이, 녹턴은 웜퍼에게 세인트 라이트를 날리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바이러스들도 공격을 가했고 그 모습을 본 녹턴이 말했다.
"왠지 초대총장이란 내비와 얽혀서 그런지 좀 까다로운 느낌이네!"
"그래도 막는다면 딜리트시킬뿐!"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 110. = 52
대상:체스 나이트
녹턴.EXE
HP:11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120
대상:웜퍼
멧톨 C
HP:50
쇼크웨이브:.dice 10 20. = 20
대상:.dice 1 5. = 3
1. 시그널맨
2. 녹턴
3. 코만도맨
4. 재버워키
5. 노이즈맨
하운드 C
HP:110
깨물기:.dice 15 25. = 21
대상:.dice 1 5. = 2
1. 시그널맨
2. 녹턴
3. 코만도맨
4. 재버워키
5. 노이즈맨
웜퍼
HP:100
타격:.dice 15 25. = 16
대상:대상:.dice 1 5. = 2
1. 시그널맨
2. 녹턴
3. 코만도맨
4. 재버워키
5. 노이즈맨 -
779 유우키&코만도맨 (5311E+52) 2016. 7. 6. 오후 11:57:42이 와중에 최대 데미지로 공격을 맞다니..네 이놈! 멧톨! 다음은 너다!
-
780 루이&재키주 (27164E+52) 2016. 7. 6. 오후 11:58:14체스나이트랑 윔퍼가 주겄슴다.
근데 쟤들은 왜 녹턴만 때리죠...ㅠㅠ -
781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2:00:28"저 나이트 녀석은 생각보다...큭...!"
체스 나이트에게 공격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도 못한 공격을 받은 코만도맨은 비틀거리다가 넘어질뻔 했지만, 바로 균형을 잡고 자세를 다 잡은 다음에 자신에게 공격을 날린 멧톨쪽을 바라보았다.
꽤나 화가 났는지 그의 눈빛은 상당히 차갑게 변해있었다. 그리고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코만도봄을 멧톨에게로 뻥 하고 발사했다.
"고작 멧톨 주제에 나를 공격하다니. 겁이 없군.. 흥.."
[코만도맨. 아직 델리트 안 됬을 가능성도 있어! 방심하지 마!]
"고작 멧톨 따위가 나의 공격을 받고 델리트가 되지 않을리가 없다. 너무 무르게 대처하지 마라. 유우키여."
[하지만...]
"그럼 보도록 할까? 뗄리트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터져버린 코만도 봄을 바라보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검은색 연기가 사라지는 것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이어 코만도맨은 미사일 포트와 코만도 봄 발사 장치에 각각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채워넣었다.
"자. 사라져라. 연기야. 어디 보도록 하자." -
782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2:00:37.dice 10 110. = 52
-
783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12:03:24아슬아슬하게 잡았네요!
그럼 전 하운드를! -
784 루이&재키 - 이벤트 (22847E+57) 2016. 7. 7. 오전 12:05:06[어째 바이러스들이 조금 센 것 같다?]
"마음이 급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는 이야기야."
[그런가...어쨌든 재키! 다음은 쟤다!]
"오케이."
어쨌든 바이러스를 빨리 처리해야 하므로, 클로를 그대로 장착한 채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서 하운드 C에게 공격을 가한다.
.dice 10 110. = 96 -
785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12:05:40오우, 많이 깎았네요.
-
78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2:12:48그럼 저도 하운드를 때릴까요...
아님 ㅔㅅ톨? 으음. 고민이다... -
787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12:15:24>>786 멧톨은 HP 50짜리라 이제 쥬겄어요 하운드 때려요 (˚∀˚) /
-
78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2:18:36"좋아. bro! 하운드를 뚜까 패줄게!"
[...그래. 뚜까 패라.]
"YES YES YES! ororaoraoraoraoraoraoraoraoraoraora ORA!!!"
노이즈맨의 오라오라 러시!
효과는 굉장했다!
라고 믿고싶다. 라고 생각하며 료는 한숨을 쉬었다.
.dice 10 110. = 11 -
789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12:19:32이걸 아까워서 우째요! 8ㅁ8
3이 모자라!!! -
790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12:23:14근데 상상해보니 멋진데 웃길 것 같아요
노이즈맨의 오라오라 러쉬 (˚∀˚) / -
791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2:24:12그 전에 코바주 오늘따라 다이스 상태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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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2:24:14...오늘 내 다이스 웃음만 나온다...
>>790
오니맨은 무다무다 러시를...(소곤소곤) -
793 Ep.16 역습의 니트로맨 (49777E+54) 2016. 7. 7. 오전 12:26:12코만도맨의 공격에 멧톨이 딜리트 되고나서, 마지막으로 남은 하운드 바이러스가 공격을 하려는 순간,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검으로 바꾸어 베어 딜리트 시켰다. 그러고나서 일행들에게 말했다.
"잘싸웠다 제군들! 그리고 거기 숨어있는 제군도 다시 안내를 부탁하지!"
"알겠습니다! 역시 대단하시군요!"
군인형 내비가 계속 안내를 하던중 멀찍이서 폭주족들 특유의 클락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소리를 들은 시그널맨이 외쳤다.
"저곳이군! 이놈 니트로맨! 놓치지 않겠다!"
"앗! 같이가 시그널맨!"
"혼자가면 위험하다구요!"
곧 녹턴과 군인형 내비도 급히 뒤를 따랐다. -
794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전 12:26:45>>792
왠지 바이오맨은 도라라라라라를 쓸거 같군요! -
79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2:28:40>>794
아뇨 바이오맨은 카쿄인 포지션이라 죽습니다. -
796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2:32:02"꽤나 소란스러운 소리로군."
저 너머에서 들려오는 클락션 소리에 코만도맨은 살짝 표정을 찡그렸다. 그다지 좋은 소리는 아니었다. 그와 동시에 마치 자신들한테 올거면 오라는 식으로 도발을 하는 듯한 소리로 인식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 소리를 들으면서 유우키는 진지한 표정으로 PET을 바라보았다. 저 앞에 있는건 누가 뭐라고 하건, 초대총장이었다. 즉 그 강함은 보통이 아닐 가능성이 컸다. 어쩌면 지금 총장인 다이나모맨보다 더 강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기서 물러설 순 없었다.
전뇌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여기서는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코만도맨. 방심하지 마. 절대로.]
"알고 있어."
유우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코만도맨 역시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는 시그널맨의 뒤를 따라서 빠르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
797 루이&재키 - 이벤트 (22847E+57) 2016. 7. 7. 오전 12:33:10잘 싸웠다 제군들! 이라는 시그널맨의 말에 재키는 엄지를 들어보이고 다시 따라간다.
그러다 들리는 클락션 소리와, 시그널맨의 반응에 직감하고, 뒤쫓아 달린다.
"올 게 왔다는 이야기네."
루이는 고개를 끄덕이고, 배틀칩을 점검한다.
혹시나 해서 배틀칩을 가져오길 잘했어. -
798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전 12:38:24>>795
말도 앙돼! -
79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2:47:28"초대 총장...이 앞에 있는건가yo...?"
[배기음 한번 끝내주네...]
료는 주머니에서 배틀칩들을 꺼냈다. 혹시라도 전투가 일어나면-
"우리 밴드를 도와ㅈ"
[안돼.]
"..."
이 놈은 너무 가끔씩만 진지해져서 탈이야... -
800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2:51:32노이즈맨의 밴드 사랑은 그야말로 엄청나군요! 어쩌면 료가 도장을 잇지 못하는 이유는 노이즈맨의 밴드 사랑 때문일지도....
-
801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12:54:02이 정도의 열정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밴드를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Dc
-
80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2:59:16아이즈맨은 이제 곧 써먹을 수 있고...
키보드랑 여성 보컬..음...
엘리제를 데려오면 둘다 해결된다!(명안) -
803 Ep.16 역습의 니트로맨 (49777E+54) 2016. 7. 7. 오전 1:00:06마침내 소리의 근원지로 도착하자, 쓰러진 군인형 내비들로 산을 쌓은채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학살을 하는 한 내비가 보였다. 새빨간 몸에 오토바이를 연상케하는 몸, 거기에 등(오토바이로 치면 엔진부)에 폭주족의 깃발을 달고 양손엔 톱니바퀴를 하나씩 들고 있는 모습이였다. 그리고 먼저 달려나간 시그널맨이 대치하며 말했다.
"니트로맨! 거기까지다!"
시그널맨의 목소리를 들은 니트로맨이 반기는듯한 태도로 말했다.
"그래... 드디어 널 다시만나는구나 시그널맨."
"넷 세이버즈의 이름으로 보족크의 초대총장인 널 체포하겠다!"
"오년 전의 빚, 아직 잊고 있지 않았다! 그 빚을 갚아주마!"
"또 그 소리! 그건 엄밀히 네놈의 잘못이였다고!"
과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이가 꽤 험악해보이는 둘을 보던 녹턴이 시그널맨에게 물었다.
"저기... 오년 전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좋은 질문이군. 내가 가르쳐주마."
시그널맨 대신, 니트로맨이 톱니바퀴를 양 팔에 끼우고나서 말을 이었다.
"내가 막 보족크의 초대총장이 되어 한창 전뇌세계를 누빌 때였지. 그때 난 아키하라 하이웨이를 질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 녀석이 교통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날 불러세웠지. 너희들은 모르겠지만 우리 보족크에게 있어서 교통법 위반이란건 굉장한 것이다. 거기에 내가 걸렸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하며 잔뜩 뻐기며 다가간 나에게..."
잠시 말을 멈춘 니트로맨이 외쳤다.
"고작 안전벨트나 잘 매라는 주의만 주고 가벼려 엄청난 굴욕과 분노를 느끼게 한게 시그널맨이다!!" -
804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10:20[..........]
"..........."
니트로맨의 말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완전히 할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완전히 멍한 눈으로 니트로맨을 바라보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고민을 했지만 떠오르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간단하게 말해서 자신에게 교통법 위반이라는 말 안하고, 안전벨트 매라고 했다고 이런 난동을 부렸다는 이야기인듯 했다. 그렇게 잠시동안 멍하게 바라보다가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교관. 그냥 지금이라도 교통법 위반했다고 딱지 때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만.."
나름대로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해봤지만 역시나 당황스러운건 어쩔수 없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어 니트로맨을 바라보면서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냥 너도 교통법 위반 딱지 받고 사라지는게 어떨까 싶군. 하지만, 그걸로 만족 못한다면.."
말을 중간에 끊고서 코만도맨은 진지한 표정으로 니트로맨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왼손 검지로 그를 가리키면서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교통법 위반 딱지가 아니라 그 이상의 굴욕을 맛보게 될지도 모르지. 이유야 어찌되었건 넌 적. 네가 적으로서 계속 있는다면 난 적을 날려버릴 뿐이다. 그게 내가 할 일이니까."
//.....니트로맨 귀여워요. 엄청 귀여워요! -
80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27:09[...]
료는 할 말을 잃었다 아니. 할 말이 없었다.
고작 저런 걸로 불구대천의 원수라고 지껄이는거야..?
[...노이즈맨...저런 녀석은 빨ㄹ]
"YO! YO! YOOOO!! 그건 boss가 잘못한거네yo MAN!!"
...어?
[...노이즈맨...왜 화내고 있어...]
"방금 그 말은 지나칠 수 없네 bro! 고작 그런거?! 고작 그런거라고 bro?!"
[...아, 아니 왜 화내는거야 너...]
"방금 그건! 헤비메탈을 연주하는데 소리가 크다는 지적만 받은것과 마찬가지야 bro!!"
[...에에...?]
"외설적 가사! 폭력적 사운드! 헤비메탈의 모든걸 부정당한것고 같아!! 난 저 네비의 마음이 이해 돼 bro..."
[...]
...어...이거...
뭐라 반박을 못하겠어... -
806 루이&재키 - 이벤트 (22847E+57) 2016. 7. 7. 오전 1:29:23클랙션 소리. 쓰러진 내비들의 산. 그리고 학살자.
그 광경에 재키는 눈에 띄게 놀란 표정을 짓고, 루이도 크게 뜨여진 눈에 놀람과 당황스러움을 담는다.
그리고 대치 후에 이어진 시그널맨과 니트로맨의 이야기에...
[......]
"......"
둘 다 잠시 할 말을 잃고 벙쩠다.
[....배틀칩, ㅇ....]
"아직이야 아직! 부라더 다메요, 라는 이야기야?!"
무표정하게 손을 움직이는 루이의 입에서 배틀칩이란 말이 나오자마자 재키가 서둘러 제지한다.
[뭐, 아까 건 농담이고.]
코웃음을 치며 마저 말을 잇는다.
[고작 그거 하나 가지고 이 난리를 친 거야? 니 자존심 상한 건 상한 거지, 고작 그런 이유로 수많은 내비에게 그렇게 상처를 입힌다는 게 말이 돼? 너 완전 깬다.]
진짜 완전 깬다. 실로 그 강함이 아까워.
루이는 니트로맨을 노려보며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덤벼봐. 이번에도 전력으로 상대해줄게.]
"루이 군 화났어?"
[아니, 짜증난 거야.]
"그게 그거 아닌가...어쨌든 이렇게 된 이야기고, 이게 우리 일이니까. 덤비란 이야기야." -
807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1:31:52에, 반응레스는 저렇게 썼지만 사실 저도 많이 웃었어요,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공감하고 있는 노이즈맨도 귀엽네요.ㅋㅋㅋㅋㅋ -
808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37:20그와 동시에 그것을 보고 머리를 아파할 료의 모습도 절로 상상이 되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
809 Ep.16 역습의 니트로맨 (49777E+54) 2016. 7. 7. 오전 1:40:17"아니... 정말로 그런 이유 때문이야?"
녹턴도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묻자 니트로맨이 삿대질을 하며 외쳤다.
"거기 얼빵하게 생긴 놈이 잘 지적했다! 우리 폭주족에게 교통법 위반은 최고의 영광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그 긍지와 자긍심을! 저 녀석이 무시해서 땅에 떨어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네놈이 안전벨트를 안 맨것도 사실이였잖나!"
"그!러!니!까! 논점 자체가 다르다고! 난 시속 150km로 고속도로를 질주했어! 도중에 앞을 막는 멍청이들을 깔아뭉개버렸고! 스키드 러쉬도 예~쁘게 그려놨지! 이정도면 중범죄 아니냐! 고작 안전벨트나 메라는 주의만으로 끝날게 아니라고!"
"어쨌든 본관의 뜻은 변함없다! 그때 네놈이 했던 최악의 문제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것! 그뿐이다! 네놈에게 때어줄 딱지 따윈 없다!"
시그널맨의 변함없는 주장에 열불이 뻗친 니트로맨이 양팔에 장착했던 톱니바퀴를 사출시켜 양손에 쥐고 말했다.
"오냐 말 잘했다! 그럼 내 휠 커터 맛 좀 쬐끔만 봐라!"
그렇게 말하고 시그널맨에게 달려드는 순간, 여태까지 가만히 있던 군인형 내비가 그 사이를 가로막았다. 그리고 놀랍게도, 군인형 내비를 베려고 한 니트로맨의 의도와는 달리 군인형 내비의 군모에 그대로 톱니바퀴가 박혀버렸다.
"아니...!? 세라미컬티탄제 방어구도 두부썰듯 잘라버리는 내 휠 커터가!"
"...그야 당연하지, 이건 위장용 오버보디일뿐이니까!"
그 말을 하고, 군인형 내비의 몸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그 안에서 익숙한 형태의 몸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시그널맨과 녹턴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외쳤다.
"너, 너는...!"
"다이브맨!!" -
81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41:00>>807-808
료 : 허허허...저 X새ㄲ..... -
811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1:41:27헐 다이브맨이 여기서 나올 줄이야!!
와 저 깜짝 놀랐어욬ㅋㅋㅋㅋㅋㅋ -
812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42:32아니..왜 저기서 다이브맨이...?! 새..생각도 못했다!
-
813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1:46:25대체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알 수 없는 이 상황속에서 코만도맨은 그저 머리를 감싸잡았다. 진정으로 이 싸움 계속 해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방금전에 날려버린다고 말을 했건만, 지금 이 분위기는 자신이 끼어도 되는지 강한 의문이 들었다.
그 와중에 갑자기 니트로맨이 톱니바퀴를 들고서 달려드는 모습이 그의 눈에 보였다. 깜짝 놀란 코만도맨은 미사일 포트를 조준하고 발사 직전의 상황까지 준비했다.
"교관! 엎드..."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갑자기 군인형 네비가 앞으로 막아섰고 놀랍게도 니트로맨의 공격을 막아섰다. 생각도 못한 광경에 코만도맨은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알 수 없어 어리둥절하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더욱 더 놀라운 것. 그것은 그 안에서 튀어나온 네비의 모습이었다.
"다이브맨..?!"
[정말로 다이브맨이야?!]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눈 앞의 다이브맨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정말로 앞에 서 있는건 다이브맨이 맞았다. 그 모습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코만도맨은 큰 목소리로 외쳤다.
"살아있었군! 다이브맨! 다행이다아아아아!!"
[....하하하.. 정말로 다이브맨이라니. 대단하네. 하지만 감동의 재회는 나중으로 미루자. 코만도맨. 지금은..!]
"아아. 알고 있다."
이어 코만도맨은 감동의 재회는 잠시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고, 미사일 포트를 니트로맨에게 조준했다.
"네놈은 결국 적인걸 선택한 모양이군. 유감이다." -
81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전 1:46:51"mr. 다이브?! 오오! 살아 있었네요 man!"
[그으래...살아 있었네...]
...료는 아직도 머리가 멍하다.
노이즈맨은 등에서 기타를 꺼내 뽑았다. 그리고 니트로맨을 향해 겨누며 말했다.
"니트로 bro...난 정말로 당신이 맘에 드는데 말야. 아무리 그래도 하는 짓이 너무 심하단 생각은 안 들어?"
[...! 노이즈맨...진심으로 상대ㄹ]
"내가 당신을 때려 눕혀! 주지 man! 그러면 우리 밴드의 홍보 및 광고 담당이 되어줘!!"
[...]
응. 그래.
기대한 내가 잘못이지. -
815 루이&재키 - 이벤트 (22847E+57) 2016. 7. 7. 오전 1:58:51[.....]
루이는 이어진 시그널맨과 니트로맨의 말에 다시 한 번 입을 벌린 채 할 말을 잃는다.
재키는 이미 이 이상 뭔가 말하기를 포기했는지 그저 달관한 듯한 옅은 미소만을 띄우며, 상황을 살핀다.
그리고, 시그널맨에게 덤벼드는 니트로맨을 막아서는 군인형 내비가 본 모습을 드러내자, 루이와 재키는 다시 한번 놀란 표정을 짓는다.
[다이브맨? 살아 있었구나!]
"다이브맨!"
재키는 다이브맨이 반가운지 눈웃음까지 짓다가, 곧 다른 일행들을 따라 전투 테세에 들어간다.
[뭐 어쨌든, 아군도 합류했겠다....덤벼.]
루이 역시 다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칩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는다. -
816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2:07:47아, 그러고보니...!!
어제 예고에서 전 WWW 소속의 내비가 안내를 자처한다고 했었네요...!! :0 -
817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2:08:15확실히 그도 그렇네요! 하지만 다이브맨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정말로!
-
818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2:10:43>>817 저도 그 생각은 못했어요!
게다가 전 여태까지 어제 예고를 반쯤 까먹고 있었고요...!! -
819 Ep.16 역습의 니트로맨 (49777E+54) 2016. 7. 7. 오전 2:22:45다이브맨의 모습은 예전과 다를게 없었다. 다만 달라진게 있다면, 오른쪽 눈부분이 철로 덮여있는것 정도였다.
"너희들을 만나서 반갑군! 하지만 일단 이 폭주족 녀석부터 처리하는게 먼저다!"
"늙어빠진 WWW의 내비 주제에 날 상대할 수 있을꺼 같냐!!"
니트로맨이 분노해 다시 휠 커터를 휘두르려 하자, 다이브맨의 오른팔이 기묘한 각도로 꺾이더니 휠 커터를 든 왼손을 그대로 움켜쥐었다.
"아니?! 오른팔이 미묘한 각도로 꺾였다! 의수인거냐!"
"느으윽?!"
"그리고오!!"
"저건!"
뒤이어 다이브맨은 그대로 니트로맨의 손부분을 잡아 뜯어내었다.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니트로맨이 뒤로 점프해 회피한 사이, 다이브맨은 해군식 경례를 취하며 큰소리로 외쳤다.
"봐아아아보 자식이이이이!! 월드 쓰리의 과학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메라크를 기준으로! 이 다이브맨의 신체는, 재구성된 것이드아아아아! 따라서 니트로맨!"
다이브맨은 오른손을 마구잡이로 움직이다가, 에이리어 바닥에 있던 멧톨의 헬맷을 잡고 그대로 움켜쥐며 말을 이었다.
"네 녀석을 얼마나 작은 데이터쪼가리로 분해하면, 생명활동을 정지하게 되는지는 이미 계산해놨다! 지금부터 네 녀석을 물고기의 비늘을 잡아 뽑듯이, 1평방센티 데이터 쪼가리로 잘게 분해해주마! 어이 시그널맨!"
그러고나선, 부서진 멧톨의 헬맷 파편을 시그널맨에게 던지고(시그널맨은 그걸 손으로 막아냈다) 말을 이었다.
"이렇게 된 나를 불쌍히 여기지는 마라... 나아아의 몸은! 우리 월드 쓰리의 최고 지능의 결정체이며 긍지인 것이다! 즉, 모든 내비를 초월한 것이드아아아아!"
말하는 와중에도 마치 고정포대와도 같은 기묘한 자세를 취한 다이브맨의 몸이 좌우로 벌어지며, 안에서 거대한 포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받아라 니트로맨! 1분간 300발의 마이크로 미사일을 발사가능! 드림 오라도 꿰뚫을 수 있는 중기관포다! 한발한발의 미사일이 네놈의 몸을 갈가리 찢을 것이다아아!"
"몸체까지 개조된 거야야야?!?!" -
820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2:29:43"........."
[.........]
뭔가 엄청나게 활약할 것만 같은 다이브맨을 바라보고서,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입을 쩍 벌리고 있었다. 아까전의 분위기도 그렇고, 지금 우리가 필요한가라는 강한 의문을 둘은 제대로 느끼고 있었다.
왠지 자신이 싸우지 않아도 알아서, 다이브맨이 모두 다 해결해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절대로 기분탓이 아니리라. 아니, 그 전에 대체 어디서 저런 강력한 육체를 얻고 개조를 당했는지 짐작조차 가지 않았다.
일단 엄청 강하다는 것을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유우키여."
[왜?]
"우리들은 뭘 하면 좋을까?"
[우리들은 할게 없을지도 몰라. 팝콘과 콜라를 먹도록 하자. 코만도맨.]
왠지 모르게 의기소침함을 느끼면서, 둘은 인터넷에서 본 대사를 패러디하면서 난감한듯이 각자 서로의 머리만 긁적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교관..일단 우리도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만.." -
821 루이&재키 - 이벤트 (22847E+57) 2016. 7. 7. 오전 2:38:20[......]
"......"
전투를 준비하며 경계하고 재키의 자세가 약간, 힘이 빠져 흐트러진다.
덤벼 덤벼, 하는데 뭐랄까 우리 차례가 오지 않으니 약간 김이 새려 하고 있달까...
[뭐, 메라크를 언급하는 걸 보면 대충 범인이 누구였는지는 전해들었나 보네...그래도 아직 방심하면 안 돼.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
"아, 응."
루이의 말에, 곧 다시 자세를 바로잡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그래도 루이 역시 지금 상황이 믿기 어려웠는지, 그는 한번 고개를 갸웃하더니, 손으로 볼을 꼬집어서 당겨본다.
이쯤에서 다시 한 번, 리얼리티 체크. -
822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2:40:33>>821 경계하고 '있던' 재키의.
'있던'이 빠졌네요. -
823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2:42:00사실 전 죠죠 시리즈는 흡혈귀가 나오는 매우 특이한 능력자 격투물이라는 것밖에 몰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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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2:45:31아, 그리고 또 그 유명한 스피드왜건 드립과 오라오라 러쉬의 출처라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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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전 2:46:03아직 뭔가 더 해야할것 같지만..유우키주는..한계돌파를..해서...이만..(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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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2:47:06>>825 유우키주 안녕히 주무세요!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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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전 2:50:21사실 저도 아는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만! 넘나 피곤하네요! -
828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2:52:10>>827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킵이네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
829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전 3:12:00코바주의 영압이 없는 것으로 보아 코바주도 리타이어하신 걸까요...
그러면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나중에 봐요! -
830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3:24:50루이주가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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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3:27:46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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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3:29:04>>831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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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3:33:51루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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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3:43:05어제 캡틴이랑 돌린 일상 다시 한번 읽어보니 일상을 빙자한 개인 이벤트 같은 느낌이 약간 드네요. :3c
유우키주, 괜찮으시다면 일상 돌리실래요?
유우키는 아직 모르는 것 같으니 루이에게 메라크의 정체에 대해 전해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
835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3:44:19일상 신청인가요? 음. 지금은 조금 힘들고, 조금 있다가로 괜찮을까요? 1시간 정도 후에요. 지금은 잠깐 쉬는 중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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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3:45:30>>835 네, 유우키주가 괜찮으시다면 그렇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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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3:51:30어제 나온 분량을 쫘악 읽어봤는데, 정말 다이브맨 너무 강하게 나온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느낌이 굳이 우리들이 안 싸워도 혼자서 다 이길것 같은 느낌이에요! -
838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후 3:53:51글쎄요, 과연 유우키주의 예상대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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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3:58:50>>837-838
캡틴 어서와요!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저도 이 이상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에피소드 결말로 전부 다 꿈이었다는 결말이 튀어나와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 -
840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4:03:32앗 여기 폭염주의보 떴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종종 비가 내리더니만...
모두들 더위 안 드시게 조심하세요. -
841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4:07:43캡틴 안녕하세요! 음. 뭐,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요. 그래도 아예 전투를 안할수는 없을테니 어떻게든 전투는 있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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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4:16:54슬슬 일상을 다시 신청해볼까 했는데 캡틴의 등장이라니. 으음. 그러면 전 또 기다려야하는걸까요? 일단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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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4:18:46>>842 어제는 캡틴이랑 돌렸으니까 오늘은 유우키주와 돌릴까 했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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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4:21:45>>843 저는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일상 돌리는거 좋아하니까요. 다만 어제 캡틴과 일상이 킵이 된 것이 조금 신경쓰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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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후 4:23:52아뇨 전 지금 운동중이라... 열심히 두분이서 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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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4:26:31그렇다면야 감사히 기회를 받겠습니다. 음. 메라크의 정보를 공유하는거라면..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아마 유우키는 방에서 조용히 소년만화 보면서 시간 때우고 있을거에요. 아마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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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4:35:23>>844-845
어라? 전 킵이 아니라 거기서 마무리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요...? 으음, 제가 착각을 한 걸까요...!
혹시 그렇다면 미안해요! (._.)
그리고 운동 잘 다녀오세요 캡틴!
>>846 네, 잠시 기다려주세요!
잠깐 슈퍼를 갔다온 참이라 이제 봤네요. -
848 루이&재키 - 숙소에서 (22847E+57) 2016. 7. 7. 오후 4:52:31[요즈음 루 군은 할 일을 미루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네.]
복도를 따라 걸어가는 루이의 옆, PET의 안에서 재키가 말한다.
[해야 할 일을 덜 깜박하게 되어서 보기 좋다는 이야기야.]
"아, 요즈음은 그렇지. 언제 임무가 들어올지 모르니까...아무래도 미리 해 둘 수 있을 때, 까먹기 전에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귀찮아질 일은 미리미리.
잊어버리기 쉬운 사소한 일도, 해둘 수 있을 때 미리미리.
그리고.
[하세가와 형! 할 이야기가 있어요. 중요하다면 중요한 일이고 아니라면 아닌데...어쨌든 시간 되시나요!]
문자를 쳐서 보낸다. 이 정도면 되려나.
정보 공유도 미리미리 해둘까. -
849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4:57:37마음이 급해서 내용칸에 직접 쓰다가 중간에 한번 날렸네요....
그러므로 우리는 내용칸의 직접 작성을 멀리하고 솜노트를 가까이 하는 것이 옳습ㄴ...(읍읍 -
850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4:59:37하세가와 유우키. 올해 21살의 사내이자, 넷 세이버즈에서 유일하게 성인인 그는 정말로 할 짓 없이 자신의 방 침대에 드러누워, 얼마전에 산 소년만화를 감상하고 있었다. 물론 그의 네비 코만도맨 역시 그 만화책을 함께 감상하고 있었다.
오퍼레이터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걸까? 코만도맨 역시 소년만화를 그와 같이 보는 일이 많았다. 물론 매번매번 같이 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의견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감상은 하는 편이었다.
"오오! 여기서 필살기를 쓰는건가! 멋진데?!"
[훗. 확실히 전개가 뜨겁군. 하지만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가! 여기서 타이밍 좋게 필살기가 나오다니! 실전에서 그런건 없어!]
"실전에서는 없는 일이니까 더 뜨겁고 열혈이 느껴지잖아? 그게 소년만화의 재미지!"
가볍게 투닥거리면서 소년만화를 계속해서 감상하는 도중, 갑자기 그의 PET으로 메시지 하나가 들어왔다. 메시지가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서 코만도맨은 유우키에게 내용을 전달했다.
[유우키여. 유메하라 루이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만날건가?]
"유메하라가?"
갑자기 할 이야기가 있다는 그의 메시지에 유우키는 어리둥절하면서 PET의 메시지를 직접 확인해봤다. 중요하다면 중요한 일이고, 아니라면 아니라는 이야기. 대체 뭐인걸까? 자신에게 상담을 할거라도 있는걸까?
뭔진 알 수 없었지만, 일단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까, 그는 만나는게 좋다고 판단하고, 읽던 소년만화를 잠시 내려놓고, 드러누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유메하라에게 메시지 보내줄래? 1층 자판기에서 만나자고 말이야."
[알았다.]
유우키의 말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인 후에, 루이의 PET으로 문자를 전송했다. 그리고 유우키는 크게 기지개를 켜고, 지갑을 챙긴 후에 방 밖으로 나간 후에 1층 자판기 쪽으로 천천히 향했다.
"뭔진 모르겠지만 음료수 하나 정도는 사주는게 좋겠지?" -
851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5:00:11저런. 저는 괜찮으니까 천천히 쓰셔도 괜찮아요! 페이스에 맞게 쓰면서 놀자구요.
음. 물론 저는 PC로만 해서 날아가는 일은 잘 없지만요! -
852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5:04:53.dice 1 3. = 3
1. 루이가 먼저 도착!
2. 유우키가 먼저 도착!
3. 거의 동시에 도착! -
853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5:06:30>>851 서두르다가 PC로 썼는데도 불구하고 날렸어요. 역시 앞으로는 조심해야...ㅠㅠㅠㅠ
오, 거의 동시에...! -
854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5:07:10오호. 이건 이거대로 뭔가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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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22847E+57) 2016. 7. 7. 오후 5:12:37[루 군, 답장 왔어.]
"아, 응."
잠시 창문 밖의 참새들을 바라보던 루이가 다시 PET를 손에 들고, 답장을 확인한다.
"1층 자판기래. 가볼까."
[응.]
1층 자판기로 향하던 루이는, 마침 이 쪽으로 오고 있는 유우키와 마주쳤다.
"아, 하세가와 형!"
[하세가와씨랑 코만도맨 안녕-]
팔을 흔든다.
재키도 따라 인사한다.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아니고, 정보 공유를 좀 할까 해서요."
[마법소ㄴ...아니, 칠보검 메라크의 이야기야. 좀 알아낸 게 있어서.] -
856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5:22:44무슨 음료수를 사주면 좋을까 생각을 하면서, 그는 천천히 1층에 있는 자판기 부근에 도착했다. 그리고 자판기 부근에서 딱 이쪽으로 오고 있는 루이와 그는 마주쳤다. 루이와 재키의 인사에 유우키 역시 살짝 손을 흔들면서 그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 유메하라! 오늘도 좋은 하루야!"
[훗. 유메하라 루이. 그리고 신입. 오늘도 건강한 모양이로군.]
방금전에 만화책에서 봤었던 캐릭터처럼 코만도맨은 팔짱을 끼고 살짝 몸의 각도를 돌려 둘을 바라보면서 가볍게 인사했다. 그 모습에 유우키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정말로 영향을 잘 받는 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자판기쪽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자판기 안에 돈을 집어넣은 다음에, 맨 먼저, 자신이 마실 콜라를 뽑았다. 역시 음료수하면 탄산이 제일이지 라고 중얼거리면서 그는 살며시 자판기에서 자리를 비켜줬다.
"먹고 싶으면 눌러. 오늘은 내가 사줄테니까."
그리고서, 그는 루이와 재키가 말한 칠보검 메라크에 대한 정보라는 단어에 살짝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메라크라고 함은, 저번에 상대했던 적의 이름이었다. 그 자에 대한 정보라니. 어떤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아서 나쁠건 없다고 그는 판단했다.
"마법소년은 둘째치고, 메라크에 대한 정보라. 그건 조금 흥미가 가는데? 어떤 정보인데?"
[그건 나도 궁금하군. 그 녀석은 넷네비인지 인간인지도 알 수 없는 녀석이었다. 애초에 인간이라면 그런 이상한 기술들을 쓸리도 없겠지만 넷네비라고 치기엔 프로그램의 기운이 없었어. 그럼 그 녀석은 대체 누구인거지?]
코만도맨 역시 그에 대한게 궁금하긴 한 모양인지 흥미를 보이면서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칠보검이라는 적의 존재.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길이 없지만 루이가 자신을 이곳으로 부를 정도면 필시 뭔가가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딸깍 소리를 내면서 들고 있는 콜라의 뚜껑을 땄다. 그리고 한 모금 마시기 시작했다.
"아. 그거와는 별개로 정보 알아낸다고 수고 많았어!" -
857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22847E+57) 2016. 7. 7. 오후 5:39:56[응, 오늘도 건강한 이야기야.]
오늘도 건강한 모양이로군, 이라는 코만도맨의 인사말에 재키가 받아친다.
"아, 감사합니다. 잘 마실게요."
앗싸. 자판기에 다가가서 복숭아맛 탄산음료 캔을 뽑는다.
다음번엔 내가 사드릴까...생각하며 캔을 따서 작게 한 모금 넘기고, 옅게 미소짓는다. 음, 맛있네.
"아니에요, 저희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정보인데...아마도 곧 알게 되시겠지만, 그래도 빨리 듣고싶어 하실 것 같아서요."
정보 알아낸다고 수고 많았어, 라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대답한다.
그리고, 다시 한 모금을 더 넘기고 말을 잇는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요...일단 그 녀석은 인간 맞아요. 보통 인간은 아니지만."
[이계인이었어, 그 마법소년 녀석. 다른 차원에서 살던 사람이란 이야기야.]
"정확히 말해서 마법소년이 아니라 초능력자지만요? 초능력자들이 사는 세계에서 온..."
//데미소다 복숭아맛 맛있어요. 오란씨도요. -
858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5:46:37콜라의 탄산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노벨상을 줘야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는 콜라를 좋아했다. 입안에서 톡톡 쏘는 탄산을 느끼면서 그는 살며시 눈을 돌려 루이가 뽑는 음료수를 바라보았다.
복숭아맛 탄산음료. 저런걸 좋아하는구나. 기억해둬야겠어.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같은 팀의 멤버인만큼 이것저것 다양하게 기억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이어 루이가 전하는 정보에 대해서 그는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메라크가 어떤 이인지에 대해서는 그도 확실하게 알고 싶었다. 차후 그런 이들이 또 나타날지도 모르는만큼, 알아둬서 나쁠건 없었다.
그리고 루이가 전하는 정보에 유우키는 이해가 잘 안 간다는듯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일단 인간은 맞긴 한데, 다른 차원에서 살던 사람. 그러니까 초능력자들이 오는 세계에서 온 사람이라는건 어느정도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다른 세게에서 온 사람이야 전에 비욘다드에서 온 이도 있고 해서 어느정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인간이 전뇌세계에 들어와있냐라는 것이었다. 데이터도 아니라 실제로 살아있는 인간이 전뇌세계에서 움직인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문이었다.
"음. 유메하라. 네 말은 잘 알겠어. 하지만 역시 인간이 전뇌세계에서 활동하는건 조금 이상하지 않아? 물론,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치지만.. 아니, 애초에 무슨 목적으로 이 세계에 온 거야? 그 사람은?"
자신이 가지는 의문점을 가볍게 제시하고서, 그는 다시 한번 콜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PET속에서 말을 듣고 있던 코만도맨은 답답하다는 듯이 중간에 끼어들었다.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어찌됬건 그 녀석이 인간이건 뭐건 평화를 파괴하는 이라고 한다면 우리들은 적으로서 상대하고 제압한다. 그리고 평화를 되찾는다.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닌가!]
"단순해서 좋겠네. 너는."
[뭣이? 그건 무슨 의미냐?!]
"아니야. 아무것도. 아무튼 유메하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거 없어? 왜 그들이 이곳에 온 점이라던가 그런거 말이야."
역시 궁금증은 이겨낼 수 없었기에 그는 과감하게 루이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일단은 자신보다 더 많이 아는건 확실해보였기에, 모르는게 있다면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 다 물어볼 생각이었다. -
859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22847E+57) 2016. 7. 7. 오후 6:17:35루이는 다시 한 모금 넘기며, 유우키의 반응을 살핀다.
하세가와 형 저번에도 콜라 드시더니 이번에도 콜라 드시네.
역시 콜라는 메이져하니까...
"아, 그건 본인도 모른답니다. 그냥 눈 떠보니 전뇌세계였대요. 아무래도 자의로 거기 들어가게 된 건 아닌 모양이에요."
유우키가 던지는 의문점-인간이 어떻게 전뇌세계에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가볍게 고개를 절레절레, 한다.
[아, 그래. 생각났다. 루이 군, 우리 첫 날에 시그널맨이랑 훈련할 때 기억나?]
그 때 재키가, 무언가가 생각났는지 꼬리를 바짝, 한번 튕기듯이 세운다.
[거기서 시그널맨이 보족크 이야기 했잖아.]
"아, 기억은 나는데...날듯 말듯 하기도 하고......"
[그 때 시그널맨이 그랬어. 보족크가 여러 다른 차원들을 건드리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아아, 맞아, 그랬었지! 그러고보니 전에, 타임맨과 스페이스맨도 다른 차원에서 왔다고 그랬었고."
루이가 그제서야 무릎을 탁 친다.
"어쨌든, 보족크가 무언가 차원을 넘을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건 분명해요. 아마 메라크의 일 역시 보족크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실제로 그 녀석도 그렇게 말했어요. 자신의 앞에 바이크맨이 나타나서, 자신에게 넷 세이버스를 없애달라고 의뢰했다고요." -
860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6:22:46아이에에에? 30분? 30분 어째서?!
이번엔 중간에 날리지도 않았는데...어...미안해요. (동공지진) -
861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6:27:29자신의 질문에 나오는 답은, 차원을 넘을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으리란 추측이었다. 물론 그에 대해서는 자신 역시, 동감하는 바였다. 실제로 보족크는 여러 차원을 박살냈다고 하는 이들이었다.
만약에 차원을 넘지 못하면, 그런 일들이 가능할리가 없었다. 우연히 차원의 문이 열리고, 그들이 그 차원의 문이 열릴때마다 다른 차원으로 가서 난동을 부렸다던가 그런건 아닐테니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차후의 싸움이 정말로 골치아파질수도 있겠는데?"
차원을 넘나드는 힘.
그 힘을 잘 이용하면 불리할때 다른 차원으로 도망쳐버릴수도 있고, 비욘다드의 네비들이나, 혹은 지금처럼 칠보검같은 강적들을 다른 차원에서 데리고 와서 싸움을 시킬수도 있는 일이었다. 아직까지는 어떻게든 이길 수 있었지만, 만약에 다른 차원에서 정말로 무시무시한 강자들, 예를 들면 과거의 드림 바이러스, 고스펠, 프로토 같은 이들을 데리고 오기라도 하면 그 혼란과 위험성은 절대로 장난이 아닐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포기할 마음은 없지만 말이야."
콜라를 한모금 마시면서 그는 슬그머니 자신의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시원한 탄산의 톡톡 쏘는 맛을 잠시 느끼다가, 그는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의 앞에 서 있는 루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금 진지한 분위기로 말을 했다.
"힘들지도 모르지만 앞으로도 힘내자. 차원을 넘어서는 적들이라니. 이거 참. 어쩌다보니까 모든 차원의 평화를 위해서 싸우는 전사가 된 듯한 기분이네. 이거."
난감한듯이 웃는 그의 모습에 그의 PET안에 있는 코만도맨은 근엄한 분위기를 내면서 저벅저벅 앞으로 더욱 더 걸어나오면서 PET을 통해서 둘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쫄 거 없어! 지금까지 이겨왔다! 앞으로도 이기면 그만인 문제다! 그게 우리들이 할 일이 아닌가!]
"그도 그렇네."
코만도맨의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서 유우키는 자신의 앞의 루이를 바라보았다. 지신의 동료이자 믿음직한 지원계 네비인 재키의 오퍼레이터. 그와 만난 것이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미소를 보였다.
"절대로 지지 말자고. 우리! 그런 이상한 녀석들에겐 말이야! 우리들은 절대무적이니까!" -
862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6:28:00>>860 괜찮아요! 페이스에 맞게 쓰시면 되는거죠! 뭐! 막 2시간 3시간 넘어서 가면 조금 그렇겠지만 30분 정도야 충분히 기다릴수 있는 범위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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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22847E+57) 2016. 7. 7. 오후 7:00:24"그렇겠죠."
진지한 무표정으로 탄산음료를 한 모금 더 넘긴다.
"메라크는 '스메리기 재단'아란 곳에 소속되어 있던 '칠보검'의 간부였대요. 메라크의 강함으로 미루어보아 아마 나머지 칠보검 간부들도 만만하지는 않겠죠.
만약 바이크맨이 저번에 납치하려다 실패한 녹턴을 대신해서 이용해먹으려고 칠보검들을 데려온 거라면..."
[골치아픈 이야기가 되겠지.]
다홍색 눈을 진지하게 빛내며, 재키가 고개를 끄덕인다.
루이는 다시 한 모금을 더 넘기고는, 물론 그렇다고 해도, 로 시작되어 이어지는 유우키의 말에 다시 옅게 미소짓는다.
"네, 역시 하세가와 형이랑 코만도맨 답네요. 저희도 힘낼게요."
아까까지만 해도 그는 미래를 걱정하고 있었지만, 의지를 잃지 않은 유우키와 코만도맨을 보며 다소 안심한다.
그리고 믿는다. 이런 동료들과 함께라면 분명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그렇네, 코만도맨이랑 루 군 말에 동감이란 이야기야. 어쨌든 이기면 되니까.]
재키 역시, 눈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칠보검과 보족크는 한두 명이 아니다. 하지만 괜찮아, 우리에게도 이렇게 든든한 동료들이 있으니까.
"시그널맨과 녹턴은 칠보검들을 쓰러트린 뒤 모아서 원래 세계로 돌려보낼 생각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더더욱 이겨야겠죠. 우리는 평화를 얻고, 칠보검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루이는 탄산음료를 크게 한 모금 삼키고는, 잠시 얼굴을 찌푸린다.
"앗 따거...시간 내주셔서 고마워요. 우리가 할 이야기는 끝났으니까...더 할 얘기 없으시면 가보겠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옅은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슬슬 일어난다. -
864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7:04:16>>862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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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7:08:28스메라기 재단, 칠보검의 간부.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건 없었다. 그 용어들은 전부 다른 세계의 용어들일테니까. 한가지 확실한건 이런 이들이 6명이나 더 있다는 것. 그리고 좋건 싫건 그들과 싸울수밖에 없다는 것.
하지만 자신은 절대로 뒤질 마음이 없었다. 루이도 그렇고 료도 그렇고 믿음직스러운 동료가 있었다. 그 동료들과 함께한다면 절대로 지지 않고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으리라고 그는 믿었다.
콜라를 한 모금 또 마시면서 그는 자신의 PET을 바라보았다.
중학생때부터 쭉 함께였던 자신의 파트너. 이제는 너무 친해서 티격태격하는게 일상이 되버린 이 파트너가 있으면 자신은 절대로 밀리지 않으리라. 그 어떤 상대라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힘내라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는 20대니까 내가 제일 많이 힘내야겠지만 말이야. 하하하."
유일한 20대.
그 타이틀은 생각보다 무거운 것이었다. 자신이 유일하게 성인이기에 팀의 멤버들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은 어느정도 있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실력이 없다는 것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더 강해지고 싶다. 더 실력자가 되고 싶다. 이럴때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등의 생각이 머리속에 떠오르자 그의 표정은 살짝 가라앉았다.
그 표정을 감추기 위해서 그는 콜라를 한 모금 더 마신 후에 미소지으면서 루이의 말에 대답했다.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라. 그거 좋은 생각이네. 두 세계 다 혼란을 이겨낼 수 있을테니까 말이야."
그쪽도 저쪽도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생기는 순간이었다.
슬슬 자리에서 일어나는 루이를 바라보면서, 그는 살며시 손을 흔들어줬다. 살짝 옅은 표정과 찌부리는 얼굴.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길이 없었지만, 그래도 이것만큼은 꼭 말해야겠다고 생각했기에 그는 살며시 입을 열었다.
"일단은 난 20대 어른이니까 말이야. 뭐, 할말이 있으면 굳이 허락 안 받아도 되니까 언제든지 와도 돼. 상담 정도는 얼마든지 해줄테니까. 그냥 잡담이라도 말이지."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자신으로서는 알 길이 없었다.
한가지 확살한건, 이것은 거짓이 없는 자신의 진심이라는 것이었다. 나이는 어리지만 믿음직한 동료이기에,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고 신경쓰고 싶은건 사실이니까.
"갈거면 잘 돌아가. 바이바이! 다음 임무때도 서로 힘내자!" -
866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7:25:51그럼 유우키주는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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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유우키-루이 (17565E+57) 2016. 7. 7. 오후 7:42:15유우키주 밥 다 먹고서 다시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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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루이&재키 - 유우키&코만도맨 (22847E+57) 2016. 7. 7. 오후 7:45:46"그렇게 따지자면 가장 힘내셔야 하는 건 소장님이 아니실까요. 이왕이면 모두가 힘내야겠지만요! 저희도 힘낼 거고요."
그리 길진 않게 핫핫하, 웃으며 말한다.
소장님은 가정이 있는 분이 아니시던가. 그 '히카리 넷토' 씨의 부친 되시는 분이시란 얘기도 있고.
어쨌든 힘내야지. 모두를 위해서. 나 자신을 위해서. 내 그림을 알아주는 최고의 친구 재키를 위해서. 그리고 나처럼 힘낼 선배님들, 동료들을 위해서.
[응, 이렇게 된 이상 모두 힘내야지, 라는 이야기네. 해피 엔딩을 위해서.]
재키도 작게 히히, 웃으며 말한다. 그리고 새삼스레 스스로를 되돌아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대의를 위해 내 힘을 쓰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해봤지만...어느 새 그러고 있네.
스스로 볼품없다고 생각했던 나를, 그런 나를 멋지다고 해주었던 작은 소년. 루이 군을 위해 능력을 쓰기 시작한 것이 참 멀리도 왔네. 아직도 갈 길은 머니까 힘내야겠지만.
할 말이 있으면 언제든지 와도 돼, 라는 이야기에 루이는 조금 더 환하게 웃는다.
"네, 그럴게요, 하세가와 형. 형도 앞으로 힘내요. 바이바이."
[모두 파이팅, 바이바이! 앗, 루 군, 조심...!]
루이는 인사를 하고 돌아서며, (탄산음료란 사실을 잠깐 잊었는지) 무심코 한 모금 더 크게 삼킨다...그러다가 사례가 들려서 고개를 숙이고 켁켁거린다.
아이고, 역시나. 루이 군은 사실 탄산을 잘 견디는 편이 아니라서 항상 조금씩 마시는데...재키가 그걸 떠올리며 걱정스레 루이를 본다.
그렇지만 루이는 곧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평소 표정으로 돌아와서 다시 뒤돌아본다.
그리고 유우키 쪽을 향해 힘차게 팔을 흔들어 보인 뒤 빠른 걸음으로 간다.
//중간에 폰으로 갈아타느라 늦었어요.ㅠㅠ
어쨌든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유우키주! (*´∇`*) -
869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7:46:59>>866-867
앗 그새 다녀오셨군요...! :0
잘 드시고 오셨나요! -
870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7:49:19아까 루이가 잠깐 찌푸렸던 이유가 저거에요.
입안 가득 탄산 때문에 따가워서요! 좋아하지만 막 벌컥벌컥 잘 삼키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실은 제가 딱 그래요. (˚∀˚) / -
871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7:49:53수고하셨어요! 루이주! 음. 밥이야 맛있게 먹었지요 루이주는 저녁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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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7:52:20>>871 이제 곧 먹으러 가려고요!
그러면 다녀올게요! 나중에 봐요! -
873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7:52:34>>872 맛있게 드세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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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8:25:22밥 먹고 돌아온 루이주가 재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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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8:31:03어서오세요! 루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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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8:41:04작성 시간 옆에 있는 숫자는 참치어장에 있는 레스들의 숫자일까요.
뭔가 계속 커지고 있네요. :3c -
877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8:45:22저도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참치어장 전체에서 이게 몇번째 레스인지 가르쳐주는게 아닐까 하고 말이에요. 사실 그거 이외에는 답이 없으니까요.
-
878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8:48:18>>877 그렇겠죠...! :3
123만 개.
참치어장에 레스가 어느 새 저렇게 많아졌다니 놀랍네요! -
879 ◆aA5bBlnaeU (57546E+57) 2016. 7. 7. 오후 8:55:39그만큼 이주한 레더들이 많다는 소리겠죠?
후우 저도 슬슬 에피소드 준비를 해야겠네요. 두분은 가능하신가요? -
880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9:02:38유우키주는 가능하긴 합니다. 조금 텀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
881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9:03:29>>879 그렇겠죠! 이주한지도 몇 달 되었으니까요! :3c
루이주는 가능해요! -
882 ◆aA5bBlnaeU (57546E+57) 2016. 7. 7. 오후 9:10:03그렇군요! 두분 가능하다고 하니 일단 제가 진행레스를 가져오면 되겠네요.
밖이라 좀 늦을 수 있다는거, 이해좀 해주세요! -
883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9:12:06>>882 네, 천천히 이어주세요! :)
-
884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9:12:59>>882 저도 조금 늦어질수도 있는걸요! 천천히 하시면 된답니다! ....아니, 그 전에 밖에서도 진행을 하는 캡틴의 열정은 대체... 보통은 집에 와서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을 하지 않나요?!
-
885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9:20:16>>882 >>884
저도 그 점이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
오히려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닐까 걱정될 때도 있고요... -
886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9:21:28폰으로 상판을 돌리는 중엔 앱 업데이트를 하면 안 되겠어요!
그 동안은 렉이 심하게 걸리네요! X( -
887 유우키주 (17565E+57) 2016. 7. 7. 오후 9:22:49저도 공감이에요. 밖에서 진행하는거 보통 힘든게 아니거든요. 정말 열정이 대단하다고밖엔 할 말이 없네요.
-
888 Ep.16 역습의 니트로맨 (57546E+57) 2016. 7. 7. 오후 9:31:55니트로맨이 뒤로 물러 나려는 순간, 다이브맨의 몸에 달린 중기관포에서 마이크로 미사일이 폭풍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가 말한대로, 한발한발이 니트로맨의 몸을 조금씩 깎아내고 있었고 그 가공할 위력에 시그널맨과 녹턴은 전율할 뿐이였다.
"뭐 저런..."
"모습이 좀 흉하긴 하지만... 엄청나다고밖에 할 수 없네."
그러던중, 휠 커터로 최대한 방어태세를 취하던 니트로맨이 말했다.
"느으으으으...!! 무슨 일이 있어도 칠보검을 돌려받겠다. 바이크맨이 목숨을 걸고 데려온 녀석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바이크맨의 의지를 헛되게 할 수는 없다!"
그 말을 끝냄과 동시에, 니트로맨이 들고 있던 휠 커터가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하자 다이브맨도 일순간 당황했고, 시그널맨이 외쳤다.
"회전! 녀석이 들고 있는 휠 커터가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나의 휠 커터의 진가를 보여주마! 스핀 커터!!"
뒤이어 니트로맨은 눈에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휠 커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다이브맨이 발사하는 마이크로 미사일들을 전부 잘라내버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당황한 다이브맨이 말했다.
"바, 바보같은! 녀석의 휠 커터는 이른바 '메탈 블레이드'류의 날붙이! 미사일을 튕겨내는건 그렇다쳐도, 고속으로 회전하는 미사일을 잘라내는건 불가능한 일일터!!"
/하하 칭찬 감사합니다! 그만큼 여러분과 돌리는게 즐거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주세요! -
889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후 9:38:53분명히 일방적으로 다이브맨이 밀어붙히고 있었건만, 갑자기 상황은 뒤바뀌었다. 큰 분노를 느끼기라도 했는지 니트로맨은 갑자기 다이브맨을 밀어붙히기 시작했다. 이론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공격에 다이브맨은 크게 당황한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서 코만도맨은 바로 전투 태세를 갖췄다. 지금 이 상태는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역시나 초대 총장이라는 말은 폼이 아닌걸까? 그는 다이브맨을 바라보면서 근엄한 목소리로 외쳤다.
"다이브맨이여! 일단은 뒤로 빠지는게 좋을듯 하군! 여기서는 혼자서가 아니라 모두와 함께 하는거다."
혼자서는 힘들지 몰라도 모두가 함께 하면 초대총장이라도 이길 수 있으리라. 그렇게 믿고서 코만도맨은 미사일과 코만도봄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장전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유우키는 니트로맨을 매섭게 노려보고 있었다.
임무가 없던 자유시간에, 루이와 얘기를 했던 내용들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리고 그 정보들과 방금 니트로맨의 말. 2개가 섞이면서, 그는 니트로맨에게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웃기지 마. 뭐가 의지냐!]
"유우키?"
[다른 세계의 이들까지 끌어들여서, 이런 싸움을 하게 만들고, 결국 너희들이 하는 것은 의지도 정의도 없어! 그저 다른 이를 이용하고, 다른 차원의 이들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수고와 손을 더럽히지 않는 가장 비겁한 방식에 지나지 않잖아! 그런 비겁한 행동에 의지 따위를 입에 담지 마!]
자신들이 아니라 다른 세계를 끌어들이는 행위.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서 혼돈과 혼란을 끌어들이는 행위. 그 행위가 유우키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기에 그는 니트로맨을 강하게 노려보고 있었다.
[코만도맨. 저 녀석은 절대로 봐주지 마! 확실하게 날려버려!]
"훗. 두말 할 것도 없다. 난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으니까."
유우키의 말이 마음에 든다는듯이 코만도맨은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눈빛의 긑은 니트로맨을 향해있었다.
-
890 루이&재키 - 이벤트 (22847E+57) 2016. 7. 7. 오후 9:51:10약간 엉성하게나마 계속 상황을 살피고 있던 재키는, 니트로맨이 칠보검 메라크를 언급하자 다시 화들짝 놀라며 자세를 잡고 더더욱 경계 테세에 들어간다.
[그래도 단순히 시그널맨에게 원수진 게 있어서 온 게 아니었구만...진짜 깬다고 한 거 10%만 취소해줄까.]
루이가 다시 배틀칩을 쥐며 중얼거린다. 꼬집은 뺨도 평범하게 아프고 말이지. 그러니까 이거 현실.
"뺏기기 싫은 건 이 쪽도 마찬가지란 이야기네."
재키는 심술궂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상황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본다.
그리고, 휠 커터로 마이크로 미사일들을 잘라내는 모습을 보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금방이라도 덤벼들 듯 노려본다.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건 루이도 마찬가지다.
//저도 캡틴이랑 다른 분들이랑 돌리는 게 즐거워요! (*・∀・) -
89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후 10:00:47코바주 갱신.
월드 쓰리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다, 당황하지 마라! 월드 쓰리의 네비는 절대 당황하지 않는다!
니트로맨. 이 전뇌공간이 너의 관이다.
...나는 뭘 쓴걸까. -
892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10:01:13>>891 코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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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aA5bBlnaeU (57546E+57) 2016. 7. 7. 오후 10:03:12코바주 어서오세요! 제가 집으로 가는동안 코바주도 참여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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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019E+55) 2016. 7. 7. 오후 10:03:34일단 이번 레스는 넘기겠슴다.
실제 다음부터 참여 중점. -
895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후 10:04:05코바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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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후 10:12:14그러세용! 그럼 집에 가서 마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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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10:12:53>>896 조심해서 잘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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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Ep.16 역습의 니트로맨 (49777E+54) 2016. 7. 7. 오후 10:42:24"멍청한 놈! 베어주마!"
"온다온다온다온다!!"
니트로맨은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던 짧은 순간 그대로 달려들어 휠 커터로 다이브맨의 허리를 베었다. 단어 그대로 깔끔하게 잘린 다이브맨의 상반신이 바닥에 쓰러진 사이, 니트로맨이 휠 커터를 겨누며 말했다.
"다음은 네놈들이다!"
"젠장...! 다이브맨! 조금만 버텨라! 곧 구해주마!"
시그널맨이 쓰러진 다이브맨에게 말하며 전투 태세를 취했다.
시그널맨, 녹턴.EXE
HP:110
초대총장 니트로맨.EXE
HP:1550 -
899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후 10:48:02"어이! 다이브맨..!"
눈 앞에서 상반신이 잘려나간 다이브맨을 바라보고서, 코만도맨은 완전히 전투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간 후에 니트로맨을 향해서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의 눈동자에는 강한 적대감과 강한 분노. 그 2개의 감정이 적절하게 섞여 있었다. 확실하게 날려버리리라. 눈 앞의 이는 적이기에 확실하게 날려서 끝장을 내리라. 그런 마음을 강하게 다지고서 그는 니트로맨에게 강한 어조로 말했다.
"승부다. 니트로맨! 네놈이 얼마나 강한지 한번 보도록 하지! 나의 폭탄과 미사일로 2번 다시 달리지 못하게 만들어주마!"
이어 그는 시그널맨쪽을 바라보면서 침착하면서도 냉정한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교관. 다이브맨은 다른 이를 불러서 이송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만..?!"
//
.dice 10 110. = 15 -
900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후 10:48: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1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10:58:42재키의 눈길이 다이브맨을 향한다.
그리고 다시 휠 커터를 겨누는 니트로맨에게 향한다.
입가에서 미소가 싹 가신다.
다홍색의 눈이 곱게 보내주지 않겠다는 듯 날카롭게 빛난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루이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뜨지만, 곧 진지하게 PET를 노려본다.
[디버프부터, 알지?]
재키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이런 상황에서 늘 하던 대로, 니트로맨을 향해 돌진한다.
그리고 연보라색 연기를 한 차례 후우, 불어내며 바로 거리를 벌린다.
마음같아선 그냥 확 할퀴어버리고 싶지만, 나는 지원형이고 이거 팀전이니까 디버프부터.
슬럼버 브레스 : .dice 0 10. = 2 -
902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후 10:59:25>>901 .........(토닥토닥)
-
903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10:59:44>>899-901
하....(눈물) -
904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후 11:08:33???:과연 초대총장! 공격과 디버프를 모두 씹었어!
???:그 점에 끌려! 보족크를 동경하게 돼!
시그널맨:헛소리 하지 말고 빨리 집에가라... -
905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후 11:41:20느음 코바주가 안오시넹? 그럼 뭐...
진행할께요! 괜찮으시죠? -
906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후 11:42:08음. 코바주가 확실히 늦네요. 네. 저는 뭐 괜찮습니다.
-
907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11:43:18저도 괜찮아요.
갑자기 일이라도 생기신 걸까요... -
908 ◆aA5bBlnaeU (49777E+54) 2016. 7. 7. 오후 11:52:10코바주는 왠지 많이 바빠보였으니까요.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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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루이&재키주 (22847E+57) 2016. 7. 7. 오후 11:54:01>>908 아무래도 시험기간이라고 하셨으니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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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유우키&코만도맨 (17565E+57) 2016. 7. 7. 오후 11:55:41역시 시험기간때는 예외없이 다들 바빠지기 마련이죠. 코바주의 시험이 하루 빨리 끝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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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Ep.16 역습의 니트로맨 (70372E+55) 2016. 7. 8. 오전 12:05:14"빈약하다 빈약해!!"
니트로맨은 코웃음을 치며 코만도맨과 재버워키의 공격을 휠 커터로 베어 피해를 최소화 시키며 말했다.
"시그널맨! 역시 네가 날 상대해라! 재미도 감동도 없구나!"
"...이, 이봐!"
시그널맨이 대답대신 당황하는 눈치를 본 니트로맨이 자신의 발목을 뭔가가 잡는걸 보고 고개를 밑으로 내렸다. 거기엔 상반신으로 어찌어찌 기어온 다이브맨이 니트로맨의 한쪽 다리를 잡고 있었다.
"니트로맨... 네 녀석, 이 다이브맨을 완전히 쓰러트렸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 말과 함께 다이브맨의 오른쪽 눈이 좌우로 갈라지더니 작은 총구부분이 튀어나왔고, 니트로맨이 당황하는 사이, 다이브맨이 고개를 치켜들고 소리쳤다.
"우리 월드 쓰리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일!!"
"다이브맨 이 바보자식! 이런 상황에 무슨 거만한 태도를 취하는거냐!"
"잠깐만, 시그널맨 저걸봐!"
녹턴이 당황하며 가리키자 다이브맨의 오른쪽 눈에서 빛이 모이더니 이내 작은 해골 모양의 광선이 발사되며 말했다.
"초소형 스컬 레이저 작동!!"
그 레이저는 이내 니트로맨의 오른손을 스쳐 휠 커터를 놓치게 했고, 그 틈을 노려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겨누고 발사했다. 그 모습을 본 녹턴도 세인트 라이트로 공격을 가했다.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 110. = 43
대상:니트로맨
녹턴.EXE
HP:11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114
대상:니트로맨
초대총장 니트로맨.EXE
HP:1400(다이브맨의 기습으로 HP 감소) -
912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12:08:28왠지 니트로맨도 스페이스맨처럼 다이스갓에게 사랑받을 것 같아 불안하니 디버프 한번만 더 시도해보고 안 되면 그냥 레어칩까지 탈탈 털어서 패려고 생각중입니다.
-
913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2:12:35"흥. 한번 공격이 잘 빗나간걸 가지고 여유를 부리는군. 네놈."
받금전에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서, 그는 흥이라고 크게 외치면서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니트로맨에게 겨냥했다. 방금 전 미사일을 휠 커터로 베었다고 한다면, 이번에 자신이 날릴 공격은 바로 이것이었다.
원격조종폭탄, 코만도 봄. 자신의 주 기술이기도 한 이것까지 베어서 없앨수 있을지 한번 두고보자고 중얼거리면서 그는 조준을 하기 시작했다.
[상대의 페이스에 넘어가지 마. 코만도맨. 우리들은 할 수 있어!]
"알고 있다. 우리들은 우리들의 페이스대로 나아간다! 그리고 적을 날려버린다! 단지 그 뿐이다!"
유우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코만도맨은 크게 외치면서 코만도 봄을 뻥하고 날렸다. 코만도 봄은 대각선을 그으면서 니트로맨을 향해서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코만도맨은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아래로 향하면서 니트로맨을 바라보았다.
"다이브맨과 교관, 그리고 녹턴에게만 활약시킬 순 없지. 이것도 자를 수 있다면 잘라봐라!!"
//
.dice 10 110. = 93
이..이번에는....!! 다갓님! 도와주세요! -
914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2:13:07봐라! 니트로맨 이 녀석! 이것도 잘라보시지! 한번!!(의기양양)
-
915 루이&재키 - 이벤트 (04059E+58) 2016. 7. 8. 오전 12:21:25"쳇."
누가 봐도 충분히 화난 것처럼 보이는 표정의 재키는, 여전히 니트로맨을 노려보며 오퍼레이터의 지시를 기다린다.
루이는 정말 진지한 눈빛으로 오퍼레이션하는 와중에도, 함부로 튀어나가지 않는 재키를 보며 약간 안심한다.
그 동안 나와 함께 손발을 맞춰오지 않았더라면, 혹은 나의 파트너가 된 지 얼마 안 된 상태의 재키였다면 멋대로 덤벼들어 공격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고 잠깐 생각하며.
뭐 어쨌든.
[침착하게 한번만 더 시도해보자.]
"오케이."
지시대로, 다시 한번 움직인다.
다시 내뿜은 연보라색 연기가 니트로맨의 얼굴을 향한다.
슬럼버 브레스 : .dice 0 10. = 0 -
916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2:21:51.......... 힘내요 루이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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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12:23:20(ノಠ益ಠ)ノ彡┻━┻
이것은 디버프는 포기하고 그냥 패라는 다갓의 계시일까요....
코만도맨은 이번에 잘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
918 Ep.16 역습의 니트로맨 (70372E+55) 2016. 7. 8. 오전 12:30:48니트로맨은 다이브맨의 방해 때문에 일순간 주의가 흐트러져 공격을 허용했지만, 그 와중에도 재버워키가 뿜어낸 연기를 휠커터로 베어버려 공격을 무효화한뒤 말했다.
"흠! 내 발언을 취소하지. 꽤 하는구나! 하긴 내가 없는 사이 보족크를 여러번 곤경에 처하게 했으니 마땅히 그래야지!"
그러고나서, 휠커터를 바닥에 던져 전방으로 돌진시키며 말했다.
"그러니 전력으로 가겠다! 방심하지 마라!"
시그널맨.EXE
HP:110
시그나이저 - 포격:.dice 60 160. = 156
대상:니트로맨.EXE
녹턴.EXE
HP:11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104
대상:니트로맨.EXE
초대총장 니트로맨.EXE
HP:1150
휠 커터:.dice 20 35. = 22
대상:.dice 1 4. = 1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919 Ep.16 역습의 니트로맨 (70372E+55) 2016. 7. 8. 오전 12:31:43/내용 추가
"그래야지! 그래야 이쪽도 5년간의 숙원을 풀테니까!"
"흥분하지 말구, 침착해 시그널맨."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에 메가 캐논을 장착해 포격을 가하는사이, 녹턴은 그에게 충고를 해주며 지원을 했다. -
920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2:37:13[배틀칩! 록 볼! 슬롯인!]
전력으로 가겠다고 선언하는 니트로맨을 바라보고서, 유우키는 배틀칩 한 장을 그에게 전송했다. 그러자 코만도맨의 손에 록 볼이 소환되었고 그는 그것을 든 상태로 니트로맨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언제나 전력이 어쩌고 저쩌고 말하는데, 그런건 좀 다 쓰러뜨린 다음에 말하면 안되겠나?"
지금까지 늘 그러했다.
싸우면서 항상 전력이 어쩌고 저쩌고 말을 하지만, 정작 전력을 쏟아부어도 자신들을 이긴 이는 없었다. 애초에 지금 니트로맨은 1:다수라는 사실을 전혀 인식조차 안하고 있는걸까? 애초에 초대 총장이라고 해도, 혼자서 다수의 네비를 상대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물론 절대적인 힘을 가진 이라면 모를까. 딱히 니트로맨이 절대적인 힘을 가진 이로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혹시 모르는 것이기에 코만도맨은 전혀 방심을 풀지 않았다.
이어 그는 손에 들고 있는 록볼을 있는 힘껏 니트로맨에게로 던졌다.
"자. 너의 전력. 보여봐라. 니트로맨이여.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는 지지 않는다. 아니, 우린 지지 않는다! 네놈같은 녀석에겐 질 수 없단 말이다!!"
//
.dice 60 160. = 151 -
921 루이&재키 - 이벤트 (04059E+58) 2016. 7. 8. 오전 12:45:11"이거 브레스 때려쳐도 되는 이야기지?"
[하...그래. 그게 나을 것 같네.]
루이는 한숨을 쉰다.
살다살다 기체를 베어서 무효화시키는 녀석은 또 처음이구만...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내성이 있었기라도 한 건건가.
[배틀칩, 소드. 슬롯 인!]
이번에도 쇼크스틱을 제외한 모든 칩을 다 써버릴 작정을 하며, 칩을 전송한다. 필요하다면 레어칩까지도 쓸 생각이다.
그렇지만 바이크맨의 경우처럼 중간에 도망치거나 할 수 있으므로 레어칩은 조금 더 아껴둘까.
재키는 검으로 변한 왼팔을 들어, 그대로 돌진해 니트로맨에게 휘두른다.
.dice 60 160. = 67 -
922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12:47:10최소가 60인데 67....(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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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2:48:01오늘따라 루이주의 다이스 상태가...(토닥토닥)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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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Ep.16 역습의 니트로맨 (70372E+55) 2016. 7. 8. 오전 12:50:21"...하하하하!! 강한 녀석들이군! 이 정도면 보족크의 간부가 되어도 손색없을 실력이다!"
니트로맨이 금이간 자신의 몸을 보고 감탄하는 사이, 휠 커터를 맞아 주저앉았던 시그널맨이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5년 동안 네놈들만 성장한게 아니란거다! 멍청한 놈!"
"그래그래, 그건 인정해야겠어. 확실히 예전의 내비들과 비교했을때 더 강한건 부정할 수 없겠다만!"
잠시후, 니트로맨이 몸을 오토바이로 변형시킨뒤 휠커터를 바퀴에다 고정시켜 일행들이 있는 주변을 빠르게 맴돌았다. 그러자 휠 커터의 마찰력으로 주변이 불길에 휩싸였고 곧 니트로맨이 변신을 풀고 외쳤다.
"그렇다면 더더욱 재미있게 가야지! 우리들중 어느 한쪽이 플러그 아웃이나 딜리트 되기 전까진!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한다!"
"큭... 난감하군! 니트로맨의 주특기인 니트로 필드다! 빠르게 니트로맨을 쓰러트려야 한다 제군들!"
그렇게 외친 시그널맨과 녹턴이 곧바로 니트로맨을 공격했다.
시그널맨.EXE
HP:88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0 110. = 42
대상:니트로맨.EXE
녹턴.EXE
HP:110
세인트 라이트:.dice 60 160. = 94
대상:니트로맨.EXE
초대총장 니트로맨.EXE
HP:672
니트로 필드:전투 종료 전까지 지속 데미지 10
대상:아군 전체 -
925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12:51:33>>923 그러게요...ㅠㅠ
-
926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2:57:29"미안하지만 보족크의 간부가 될 마음은 추호도 없다."
보족크의 간부 발언을 하는 니트로맨의 발언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저런 녀석의 밑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싶진 않다고 그는 생각했다. 애초에 자신은 유우키와 함께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더욱 더 강해지기 위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으니까.
저런 악당의 밑으로 들어간다는 발상 자체가 그로서는 어불성설이었다.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한다고 했나?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보여주마. 네놈 앞에 기다리는 미래가 뭔지를..! 그 재밌는 게임의 결말이 뭔지를..! 어썰트 스톰..!"
크게 외치면서 코만도맨은 높게 뛰어오른 후에 미사일과 코만도 봄을 연속적으로 니트로맨에게로 발사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미사일과 폭탄의 비로 인해서 주변은 검은색 연기로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무차별에 가까운 공격. 그 공격을 전부 퍼부어버린 후에, 그는 아래로 착지하면서 니트로맨의 머리를 내려찍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뒤로 굴러서 제 자리로 돌아왔고 온 몸에서 연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코만도맨. 다음번 배틀칩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
"훗. 내키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어설트 스톰은 사용하게 될 시, 2턴간 공격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 단점을 채우기 위해서 유우키는 배틀칩 한장을 준비했다. 다음턴이 되면 바로 사용하리라. 그리 생각하면서 그는 코만도맨과 같이 니트로맨이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
.dice 150 250. = 230 -
927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1:07:38레어칩 옵션 이번에 쓸까 하는데 누구한테 쓸까요.
코만도맨한테 써도 되겠죠? -
928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1:08:54아니 아까 시그널맨이 한 대 맞았으니 시그널맨한테 쓸까요...!
고민되네요. 다이스 굴릴까요! -
929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09:11음. 괜찮지 않을까요? 루이주가 편한대로 하시면 된다고 전 생각해요!
-
930 루이&재키 - 이벤트 (04059E+58) 2016. 7. 8. 오전 1:10:55[아아, 이렇게 나오신다 이거지.]
"끝장을 보자는 이야기네."
주변을 휘감는 불길. 한쪽 끝이 그을려진 망토.
루이는 니트로 필드에 잠시 당황하지만, 곧 여전히 그 진지한 표정에서 입만 움직여 옅게 미소짓는다.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다, 그런가. 이런 상황이라면 그걸 안심하고 써도 되겠네? 아니, 쓰지 않는 쪽이 바보지.
[그래, 오늘 끝장을 보자. 그것도 쓴다?]
재키가 고개를 끄덕이며, 뒤로 빠진다.
[배틀칩, 옵션. 슬롯 인.]
선택한 대상은 시그널맨.
얼마나 오래 갈 진 모르겠지만 분명 도움이 되겠지. -
931 Ep.16 역습의 니트로맨 (70372E+55) 2016. 7. 8. 오전 1:25:58"덩치 녀석! 쓸데없는 짓을!"
니트로맨이 코만도맨의 어썰트 스톰을 맞고나서 슬슬 한계가 온듯 휠 커터를 양손에 쥐고 말했다.
"어느 한놈도! 살아서 나가진 못할꺼다!"
그리곤 전방으로 뛰어들어 매우 빠른 속도로 휠 커터로 베기 시작했다.
"슬슬 저 녀석도 한계로군! 이 불길에 삼켜지기 전에 끝을 보자!"
시그널맨.EXE(옵션으로 방어중. 옵션의 남은 HP 40)
HP:88
시그나이저 - 검격:.dice 60 160. = 83
대상:니트로맨.EXE
녹턴.EXE
HP:100
소닉 붐:.dice 60 160. = 98
대상:니트로맨.EXE
초대총장 니트로맨.EXE
HP:306
파괴의 춤:.dice 30 60. = 46
대상:.dice 1 4. = 4
1. 시그널맨.EXE
2. 녹턴.EXE
3. 코만도맨.EXE
4. 재버워키.EXE -
932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1:31:08옵션도 최대 hp 50짜리군요!
턴당 지속 데미지까지 합해서 56이 날아갔네요, 리커버리 써야겠어요...! -
933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31:13"아까전에 날 그렇게 무시하더니, 이제는 조금 다르게 보이나? 니트로맨?"
[시그널맨 이외에는 제대로 보지 않은게 너의 패인이야. 코만도맨! 준비는 되었지?]
"얼마든지!!"
유우키의 통신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준비가 된 것을 확인하고서 유우키는 레어칩을 꺼낸 다음에 PET 안에 슬롯인 했다.
[배틀칩! 멀티 미사일! 슬롯 인!!]
지금 이 상황에서 사용할 칩은 이거 하나밖에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는 과감하게 멀티 미사일을 사용했다. 휠 커터를 이용해서 베기 시작하는 니트로맨이라도 이렇게 많은 수의 미사일을 피할 순 없을거라고 그는 판단했다.
자신에게 형성된 미사일 발사 장치를 니트로맨에게 겨냥하고서, 코만도맨은 씨익 웃어보였다.
"네가 초대총장이건 뭐건 상관없다. 중요한건 넌 나의 적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난 나와 유우키의 적을 날려버린다. 단지 그 뿐이다."
말을 끝내고서 코만도맨은 멀티 미사일을 쾅 하는 소리를 내면서 발사시켰다.
그가 쏜 미사일은 니트로맨을 향해서 나아가기 시작했고 강한 화력을 자랑하면서 연쇄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한편, 그는 방금전 공격을 받은 재키쪽을 바라보면서 걱정스럽게 바라바면서 물었다.
"어이. 신입! 괜찮은건가? 무리하지 말고 위험하면 내 뒤로 피해! 아직 나는 그만큼의 체력이 있으니까!"
//
.dice 100 200. = 174 -
934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32:23그럼 이걸로 이 전투도 끝이 났군요!
-
935 Ep.16 역습의 니트로맨 (70372E+55) 2016. 7. 8. 오전 1:48:00멀티 미사일에 맞은 니트로맨이 비틀거리며 물러남과 동시에, 니트로 필드도 자동으로 꺼졌다.
"끝났군."
"니트로맨은 아직 딜리트 되지 않았지만... 이 정도 피해라면 물러설 수 밖에 없을꺼야."
".......으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갑자기, 니트로맨이 양손을 들고 미친듯이 웃기 시작하자 당황한 녹턴이 시그널맨의 뒤로 가 숨었다. 잠시후, 미친듯이 웃던 니트로맨이 웃음을 거두고 말했다.
"시그널맨! 그리고 넷 세이버즈! 꽤 하는구나. 앞으로 우리 보족크를 위협할때마다 내가 네놈들과 대치할 것이다! 게속해서 강해지는 것이 우리 보족크 최대의 장점! 기다리고 있어라!"
곧 니트로맨이 플러그 아웃으로 사라지자, 시그널맨이 안심한듯 쓰러져 있던 다이브맨에게 달려가 그를 업고 말했다.
"어서 여길 빠져나가자!" -
936 루이&재키 - 이벤트 (04059E+58) 2016. 7. 8. 오전 1:51:29[재키, 조심해...!]
"크윽...!"
루이가 외치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니트로맨의 공격에, 망토가 찢어져 너덜해지고 곳곳에 상처가 생긴다.
니트로 필드의 효과까지 더해져 순식간에 절반에 가까운 HP가 날아갔지만(54/100), 힘들어하는 기색을 최대한 내지 않으면서 공격이 끝나자마자, 이를 악물며, 노려보며, 다시 일어난다.
[젠장! 리커버리 칩, 슬롯 인!]
루이는 서둘러 HP를 20 회복하는 칩을 전송한다.
한 놈도 살려보내지 않겠다고?
"웃기고 있네."
메롱을 해보이며 뒤로 물러난다.
"내가 딜리트되는 한이 있더라도, 네가 원하는 이야기가 되게 두지 않아." -
937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1:52:13이런 늦었네요! 미안해요!ㅠㅠㅠㅠ
-
938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1:57:10"입만 살았군. 계속 대치한다고? 계속해서 강해진다고? 그렇다면 역으로 말해두마. 우리는 계속 강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치졸한 악역 연기는 적당히 하도록. 소년만화에도 그런 이는 나오지 않아!"
뜨겁게 달아오는 니트로 필드가 꺼지고 전투는 끝을 맺었다. 하지만, 니트로맨은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 플러그 아웃으로 사라지기전에 남긴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웃기지도 않는다는듯이 웃어으면서 역으로 반격했다.
눈 앞의 이가 정말로 강해질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자신들도 더욱 더 강해질테니까. 자신들만 강해질거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어이없다고 느끼면서 그는 유우키 쪽을 바라보면서 통신을 보냈다.
"수고했다. 유우키!"
[너도야. 코만도맨.]
서로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밀고서 둘은 서로에게 수고했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그는 시그널맨이 다이브맨을 업는 것을 보고서는 천천히 그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 녀석은 살아날 수는 있는거겠지? 교관? 정말로 많이 다친것 같다만..!"
그렇게 나름대로 빠르게 달려가다가, 그는 재키쪽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이번에도 수고했다. 신입." -
939 루이&재키 - 이벤트 (04059E+58) 2016. 7. 8. 오전 1:59:11니트로 필드가 사라지고, 니트로맨도 플러그아웃해 사라지자, 재키도 서둘러 다른 일행들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힘들지만 아직 걸을 수 있어.
"어째 내가 마주친 보족크 간부들은 하나같이 다 꼴통들이람.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단 이야기야."
약간(?)의 짜증섞인 험담을 곁들이며.
그리고 다이브맨은 괜찮을까, 약간 걱정하며...
//오늘따라 글이 빨리 잘 써지지 않네요. 정말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 -
940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2:03:01>>939 어어.. 가끔 그럴때가 있지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게 좋아요! 루이주! 화이팅!
-
941 루이&재키 - 이벤트 (04059E+58) 2016. 7. 8. 오전 2:03:20>>939 (+)
"응, 모두들 고생했어."
걸음을 옮기는 중에 들려온 코만도맨의 인사말에, 미소와 함께 엄지를 들어 보인다.
[하아...모두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루이도 한숨을 쉬고, 인사를 한다. -
942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2:05:42>>940 고마워요. (*´∇`*)
어디 아프거나 피곤한 건 아닌 것 같은데...그냥 오늘따라 잘 안 써지네요. 쓰는 데에 시간도 더 걸리는 것 같고요... X( -
943 Ep.16 역습의 니트로맨 (70372E+55) 2016. 7. 8. 오전 2:07:39"괜찮을 것이다! 메라크의 함정에서도 살아나온 녀석이니!"
시그널맨이 그렇게 말하며 넷 세이버즈의 본사로 귀환한뒤 유이치로에게 말했다.
"소장! 어서 의료팀을 불러라! 응급 환자다!"
"그, 그래! 금방 부를테니 조금만 기다려줘!"
유이치로는 다이브맨의 상태를 보곤 재빨리 연락을 취해 의료팀을 불러 다이브맨을 후송했다. 뒤이어, 녹턴이 시그널맨 대신 유이치로에게 보고를 했다.
"니트로맨은 어찌어찌 몰아냈지만... 앞으로도 계속 우릴 방해할꺼 같아."
"좋지 않은 소식이네. 보족크에 그런 강한 내비가 자꾸 추가된다는건..."
"하지만 이기면 그만이다! 소장! 그거의 준비는 되었나?"
"아, 방금 정비팀에서 연락이 왔어. 추가 장비를 통해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던걸?"
"좋았어! 그럼 문제 될건 없다! 제군들! 수고했다! 일단은 쉬도록!"
/그럼 일단 마무리를... 수고하셨어요! -
944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2:11:06수고하셨습니다! 루이주와 캡틴! 보아하니까 추가 장비 업그레이드. 음..이쯤에서 2차 업그레이드가 있는 모양이로군요!
-
945 유우키&코만도맨 (03745E+58) 2016. 7. 8. 오전 2:11:29그럼 유우키주는 이쯤에서 졸린고로 사라지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946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전 2:16:58>>944
자넨 너무 많은걸 알고있어.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
...농담이구 잘 자용! 루이주도! -
947 루이&재키 - 이벤트 (04059E+58) 2016. 7. 8. 오전 2:20:54넷 세이버스 본사로 돌아온 재키는 다이브맨이 실려가는 것과, 녹턴이 소장에게 보고하는 것을 지켜본다.
[아이고...그래도 다이브맨, 괜찮을 거라니 다행이란 이야기야.]
그러면서 쭈그려 앉으며, 나른하게 미소짓는다.
"오늘 다들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응, 모두모두 수고했어. 다들 푹 쉬어.]
"너도 푹 쉬어야지, 이리 와 재키."
그러면서 루이는, 다른 팀원들에게 목례하고 금방이라도 바닥에 엉덩이를 붙일 것 같은 재키를 플러그아웃시킨다.
//제가 이 구역의 곰손입니다 하하. _(:3_ _)_
모두들 정말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948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2:22:47>>944-945 앗 그런가요...!!
네, 유우키주도 캡틴도 모두들 잘 자요! -
949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전 2:26:40아, 이번엔 반응레스 필요없었군요...(털썩)
머리가 과열된 걸까요 하하. _(:3_ _)_
그러면 저도 이쯤에서 쉬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시고 나중에 날이 밝으면 봐요! -
950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전 2:49:07루이주도 푹 쉬시길!
-
951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3:04:51유우키주 용기의 플러그인으로 갱신합니다!
-
952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3:41:27루이주도 갱신이에요!
모두 안녕하세요! -
953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4:11:21밖은 너무나도 더워요. 어제는 비가 또 주룩주룩 내리더니, 오늘은 싹 가라앉아버렸네요. 그리고 쏟아지는 폭풍더위. 살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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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aA5bBlnaeU (22788E+59) 2016. 7. 8. 오후 4:12:29폭염주의보 재난문자까지 왔으니ㄷㄷ 오늘은 단단히 주의하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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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4:14:19>>953-954 저런!ㅠㅠ
여기도 덥네요...모두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세요! -
956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4:17:15>>954-955 설마 죽거나 하진 않겠죠. 아무튼 캡틴 안녕하세요! 그리고 루이주도 캡틴도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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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4:19:39>>956 여긴 아직 다행히 버틸만해요...
습기가 증발하면서 더위를 줄여줘서 그런 걸까요. -
958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4:23:09엄청나게 다행이시네요! 하지만 그 습기가 사라지게 되면 그 이후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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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4:29:10>>958 정오까지만 해도 더운 줄 몰랐는데 한번 나갔다 들어오니 확실히 확 더워지더라고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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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4:53:36>>959 잠깐 밖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좀 사서 왔는데 어째서 더 더운걸까요? 분명히 전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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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4:56:58>>960 나가면 더워요. 나가면. _(:3_ _)_
방에 가만히 있으면 선풍기만으로도 괜찮은데 말이죠...
그래서 지금 제가 방에서 뒹굴대며 폰참치 중입니다. -
962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4:58:31잠시나마 밖으로 나간 저의 큰 실수였군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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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5:03:11>>962 그렇지만 세상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많으니...
수중에 현금이 좀 많이 있었다면 저도 아이스크림이랑 이것저것 사러 나갔을 거에요.
지금은 그냥 캔커피와 선풍기로 버티고 있지만요. -
964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5:33:09어제 진행한 부분을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을 해봤는데, 의외로 니트로맨이 그렇게 강력한건 아니었네요. 전에 스페이스맨에 비하면 조금 약했다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점점 강해질거라는 말도 그렇고.. 과연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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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5:42:46>>964 생각해보니 그렇네요...데뷔전이라는 느낌도 좀 있고요.
그렇지만 우리가 저번 커스터마이즈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확실히 이기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쭉 보면서 생각하는 거지만 아무래도 저는 에피소드에서 보스전 같은 거 하면 상황을 실제보다 조금 더 심각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슴다...그래서 돌리다 보면 벌써 막턴인가...! 이러네요.
바이크맨과 스페이스맨의 임팩트가 꽤 크게 다가와서 그런 것 같아요. :3c -
966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후 5:42:56보족크의 간부들은 다시 나올때마다 버전 업이 되어 점점 강해질껍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나올 난폭자들은 준 즉사기들도 갖고 있을거구요. 지금이 쉽다고 해도, 방심하시지 마시길. -
967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5:45:42>>966 캡틴 안녕하세요!
역시 그렇겠죠...! 그런 점에서는 그렇게 약간 더 진지한 마음으로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
968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5:46:40>>965 확실히 이번에 필살기가 없었다고 한다면 조금 밀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우리도 파워업 하는건 당연한거니까 공평한거겠죠!
>>966 ....준 즉사기요? 어어어... 안돼! 딜리트 되버리겠어! 지금까지 한번도 쓰지 않은 리커버리 칩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
969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5:50:51준 즉사기...확실히 그렇다면 회복에도 상당히 신경 쓸 필요가 있겠어요.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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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후 5:54:26물론! 그런만큼 여러분들도 더 강해지고, 배틀칩의 능력도 커스터마이즈드가 되면서 더욱 올라갈꺼지만요!
말하자면 서로가 상향되는 셈?
일단 오늘도 새 칠보검 맴버를 만나기전에 커스터마이즈가 있으니까요. -
971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5:57:45역시나 커스터마이즈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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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5:59:35커스터마이즈! 그렇군요! :0c
이번에는 뭐가 나올까요! -
973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후 6:13:04아마 다음 스레부턴 다이스식도 조금 바뀔꺼에요!
물론, 어떤 새로운 커스터마이즈를 드려야할지 고민하는건 여전히 힘들지만서도! -
974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6:14:16>>973 캡틴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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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6:16:24>>973 뭐가 되었건 파워업은 좋은거죠!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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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6:17:07앗.
이제보니 그렇네요. 지금의 화력대로라면 짝수번째 스레마다 커스터마이즈 이벤트가 오는 걸까요!
그러고보니 이전 커스터마이즈도 2판이 800대 즈음이었을 때 이루어졌죠! -
977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후 6:18:22>>976
그랬던가요?! 의도한건 아니지만ㅋㅋㅋㅋ -
978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6:22:28아니, 다시 확인해 보니 대략 76대 즈음부터였네요.
으음, 그런데 이번 판이 벌써 970대라...약 20레스 남았네요.
먼저 다음 판으로 넘어가고 나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 어떨까 제안해봐요. -
979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6:23:0876이 아니라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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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6:28:56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유우키주는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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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6:35:37>>980
이거 나름 징크스?! 라고 생각하고 썼지만 곧 깨질 것 같네요. :3
저 저녁먹고 나서 나중에 올게요! -
982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후 6:39:33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다음판에서 미리 바뀐 다이스를 공지하면 헷갈리지도 않을테니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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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6:41:59좋아요. 그럼 잡담해서 이 판 깨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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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7:27:19밥 먹고 온 루이주가 재갱신!
냉면을 먹었는데...왜 분식점 같은 데서 주문한 거 포장해달라거나 하면 스티로폼 그릇에 넣어주잖아요.
근데 거기에 담긴 상태에서 면을 가위로 자르다가 그릇에 작은 구멍이 나버려서 난리났었어욬ㅋㅋㅋㅋㅋ
다행히 구멍을 발견하자 다른 그릇으로 빨리 옮겨서 대참사는 피했지만요...! -
985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7:46:56유우키주도 저녁 먹고 갱신이에요! 카레라이스 먹었답니다! 근데 구멍이라니...! 그럴때 진짜 난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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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후 7:48:04어이구 그러면 클나는데ㅋㅋㅋㅋ 그래도 무사하시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대충 저녁 때우고 슬슬 나갈 준비를...! -
987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7:49:26>>985 그렇군요, 어서와요 유우키주!
맞아요, 다음부턴 조심해야 되겠더라고요! -
988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7:51:03>>986 캡틴도 안녕하세요! 꽤 당황했어요.ㅋㅋ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
989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8:06:40이쯤 되면 코바주도 등장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만 역시 무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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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8:13:52>>989 시험기간이라고 하시고...다음 주까지 기말고사가 이어지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으니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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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8:58:10슬슬 스토리 시작 시간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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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9:00:01음...그렇지 않을까요?
새 스레는 아직 보이지 않는데, 이제 10레스 정도 남았으니 잡담을 하기엔 조금 뭣하네요. -
993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9:01:58어...그러면 조금 더 대기를 타야할까요? 사실 지금까지 조용히 있었던 것도 아직 새 스레가 보이질 않아서...위험하지 않을까라고 판단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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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aA5bBlnaeU (75932E+59) 2016. 7. 8. 오후 9:02:03아직 밖에 있어서... 일단 새 스레만 대충 만들어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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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후 9:08:04일단 만들어뒀구... 시간나실때 일상 보내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밖이라서 조금 늦을 수 있지만 최대한 빨리 진행레스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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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9:09:24음. 지금은 살짝 하는게 있어서.... 최대한 빠르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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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9:09:31>>994 네!
아까 위에서 나갈 준비를 하신다고 하셨길래 아직 밖에 계시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네요. 천천히 볼일보고 오세요! -
998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9:11:31>>995 네, 알겠습니다!!
그 전에 여기부터 갈까요...! (*・∀・) -
999 루이&재키주 (04059E+58) 2016. 7. 8. 오후 9:30:48음...갈아도 될까요.
새 판이 생겼지만 왠지 유우키주가 이쪽에 레스를 쓰고 계실 것 같은 느낌이...! -
1000 유우키주 (03745E+58) 2016. 7. 8. 오후 9:30:51빠르게 레스를 쓰려고 하다가 갈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루이주에게 동참해서 갈아버리기로 했습니다.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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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A5bBlnaeU (70372E+55) 2016. 7. 8. 오후 9:30:55보아하니 앞으로 3개 정도 남았네요. 걍 터트려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