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7123134> [ALL/대립/학원/판타지] 국제 마법공학학교 일리오스 -04 평화와 전조- (1001)
이름 없음
2016. 6. 28. 오후 11:12:14 - 2016. 7. 2. 오후 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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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30782E+62) 2016. 6. 28. 오후 11:12:14상판 규칙 스레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0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6171251
이벤트 정리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mF0y6nNrPpa1q1GvOBs2h5_AHrFUGwrvAQ5jGP8mIVo/edit?pref=2&pli=1
NPC 정리 목록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lbGi9upGQTlTDY5DoY_tO-jaqnE-Cu9I9obmfAPMSc/edit?pref=2&pl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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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평화... 그것은 또 다른 사건의 전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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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없음 (30782E+62) 2016. 6. 28. 오후 11:38:34새로운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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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시아주 (27387E+57) 2016. 6. 28. 오후 11:38:50이제 복귀하면. 루시아 개인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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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시아주 (27387E+57) 2016. 6. 28. 오후 11:39:10여러분? 루시아 챙겨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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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루시아주 (27387E+57) 2016. 6. 28. 오후 11:39:49지금 무서운 다은 샘의 사랑이 담긴 교육(물리)에 기절해있으니까 놓고 가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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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드 머플러 (68336E+49) 2016. 6. 28. 오후 11:39:58레드 머플러는 가만히 있었다.
어떤 감정을 하고있을까?
그것은 머플러만 알 것이다.
머플러의 표정은 마스크에 가려져 있었으니까.
그저 자신의 자존감이든 뭐든 사람을 구할수다면... 바칠 마음이 있었다. -
6 갈레노스 (61949E+54) 2016. 6. 28. 오후 11:40:19"..."
일단 심판의 마녀는 확보했지만... 그러나 포레스턴 왕국의 바하마스 인들은 더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다... 인걸까.
그리고 심판의 마녀의 향후 생사결정여부 또한 붏확실.
결국, 어떻게 되는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더 많은 사건.
"...일리오스로 돌아가면, 전함을 찾아야겠어."
다시 전함에게 말을 걸어서, 그때 그 크리스탈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해.
전함과 대화해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 결정해야겠지.
"전투를 할 수 없는 것... 아니, 힘이 없는 것이 이토록 비참할 줄이야."
난 분명... 다른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것. 그것 하나로... 충분하다고 여겼는데.
그것이 아닌 것이었나.
결국 난 이상만을 좇는, 우물 안에서 살아가는 개구리였던 거야.
대체 난... 어떻게 해야하는 거지. -
7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40:25다행히 베리타스는 돌려받았지만 다른 바하마스인들은 더더욱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게 제대로 되먹은 나랏일인가?
어쩌면 사회란건 이런 더러운 구조로 돌아가게 만들어진걸지도 모르겠다.
"쌤 저 자퇴할게요. 참 좋은걸 오늘 많이 배워서 더 배울게 없는것 같아요."
인상이란 인상은 다 찌푸리면서 빙의되어 힘이 없이 축 늘어진 베리타스를 봅니다. 1급수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몰랐던건 우리였다.
베리타스의 빙의를 풀고 힘이 빠졌는지 주저앉아 쓰러졌다. -
8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41:09이번 사건덕분에 소운이 설정이 크게 흔들리는 기분이에요 '-'...
원래는 왕에게 가는 길을 택할 앤데 어떻게 전개해야할지...
대 멘붕이라 자퇴하고 철의 왕국에 눌러앉을 성격인데 -
9 레이븐 (44156E+55) 2016. 6. 28. 오후 11:41:13까마귀는 눈을 감아. 그리고 귀도 닫아버려. 어떻게 닫냐고? 까마귀는 아무것도 듣지 않는 방법을 가장 잘 알아. 속에서 연신 무언가를 중얼거리는거지. 마녀가 들을지도 모르지만 뭐 상관하진 않아. 왜냐면, 내 몸이니까.
[ 선생이 우리를 위해서 저런다는걸 알아도 이해하지 못하는 애들은 과연 왜 그러는건지 알 수 없지만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걸. 혼낼 권한도 없고 말려봤자 별 소용도 없을거고.(이하생략) ]
까마귀는 한숨을 속에서 후우우우, 내쉬더니 왕을 향해 꾸벅 인사해.
" 넓은 아량으로 저희를 보듬어주사, 성은이 망극하여 어찌 할 바를 모르겠나이다. "
처세술은 까마귀의 몫이겠지. 상대를 녹이거나 경계심을 늦추게 하는건 언제나 까마귀 몫이었으니. 지금 인사를 이렇게 하는 이유?
마지막 말을 들었잖아. 자칫하다 우리가 죽을지도 몰랐다 그거야. 일단은, 비굴해도 이렇게 하자. 아아, 베리타스. 미안해요... -
10 루이스-이벤트 (27787E+55) 2016. 6. 28. 오후 11:42:10“훌륭한 체제의 수호자구나 선생님.”
바하마스인에 대한 차별과 구박은 여전하나.. 아니 오히려 더 심해졌을테지만 일단의 폭력사태는 멈추는데 성공했다. 반쪽짜리 성공인가. 아니 누군가에게는 완벽한 실패나 다름없는 결말을 맞았지만.
“개인이 뛰어나봐야 개인. 체제를 뒤엎는다는건 불가능해. 옳든 그르든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한 심판자의 패배인가.” -
11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42:17아니 뭐 멘붕은 아니어도 자기 소명을 다하지 않으면 천벌받을 텐데 어떻게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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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43:33한성 : 같이 자퇴하고 깽판치죠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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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레이븐주 (44156E+55) 2016. 6. 28. 오후 11:44:15레이븐은 불신증이 사라졌나봐...
여튼 레이븐 설정 하나 더.
쭈인님이 처세술 가르치고 다른 사람 막 녹였다는 얘기까지 했었지.
레이븐은 바보같이 불신증이 걸렸어도 쭈인님은 믿었어.
지금은 반반이지만 -
14 엘레노어 - 이벤트 (78254E+53) 2016. 6. 28. 오후 11:44:27바하마스 인들은 죽이지 않을 생각인가보다. 각인시술이라, 아마도 그들의 계급에 맞는 이성과 논리를 가지도록 해주는 시술이 아닐까. 시술을 받고나면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며 행복할 것이다. 물론 상대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시술에, 극렬하게 반항하는 바하마스인들은 사살될테니 완벽한 해피엔딩은 못되겠지만. 약 B급 정도의 해피.
그나저나 안락사를 통해 사람의 생명을 거두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고 인명 경시 풍조를 유발시키는 비윤리적인 일인데, 각인시술 같은 것은 비윤리적인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 좀 더 조사해두는게 좋겠지. 아, 그러고보니 '멋진 신세계'의 노동계급과 비슷한 수준이 되는 것일까. 그 책에 대한 반응은.. 소름끼친다거나, 부정하려고 드는 사람이 많았지. 꿈에 그린듯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 임에도 뭐가 그리 나쁜 것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이 시술은 생각보다도 더 나쁜듯 했다. B급 해피엔딩을 정정할까, 배드엔딩으로 해두자.
" 저는... 아직도 왕이 죽어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니 망설여져요. 아, 선생님께는 감사드린답니다. 저희를 위해 그렇게까지 해주실 줄은 미처 몰랐어요. " -
15 엘레노어 - 이벤트 (78254E+53) 2016. 6. 28. 오후 11:45:27+
쓰러진 루시아와 한성을 챙긴다. -
16 한소운 - 이벤트 (10784E+53) 2016. 6. 28. 오후 11:46:38소운은 무릎꿇는 다은을 바라보고는, 혀를 찹니다.
'집단에 속하는 걸 택하느니, 내 품으로 와'
귓가에 목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얼굴에서 표정이 없어집니다. 한없이 인간다운 선택이다.
아니, 취소합니다. 소운은 인간입니다. 타고난 절망과 비관이 들고 일어섭니다.
"그래, 누군가에게 뭘 기대할 입장이 아니지"
왕국은 더욱 강력해진다.
소운은 이토록 관련없는 삶속에 자신이 한조각 섞여든 것을 깨닫습니다.
베리타스에 대해 생각합니다. -
17 엘레노어◆uUDkiCRL6w (78254E+53) 2016. 6. 28. 오후 11:48:24사실 마냥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함구해둔 사항이지만
엘레노어는.. 발육좋은 아가씨가 아니랍니다.
170에 어깨도 넓고, 가슴이나 허리는 보통인데 골반이 좁아서.. 다리를 제외한 상체 실루엣은 남자로 착각할 수준, 그래서 숄이나 케이프로 상체를 가리죠. 머리도 숱많고 구불구불한걸 어깨에 길게 늘어뜨리고
그러니 엘레노어의 넓은 어깨에 안겨 편히 쉬렴 -
18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48:33>>12
베리타스 복귀를 도모합시다! -
19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48:59한성 : 엘레노어... 형이라고 불러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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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루시아주 (27387E+57) 2016. 6. 28. 오후 11:49:21루시아:(기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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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49:35>>19 빙의까지 걸었던 한성이는 베리타스랑 대면하자마자 죽을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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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엘레노어◆uUDkiCRL6w (78254E+53) 2016. 6. 28. 오후 11:50:07>>19
허락하도록 하지 (멋진 등짝
>>20
(호쾌하게 어깨에 들쳐 맨다 -
23 이름 없음 (27787E+55) 2016. 6. 28. 오후 11:51:13엘레노어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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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51:16>>21
한 번만 맞아주면....괜찮지 않을까요? >.0! -
25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52:18>>22 헙...심쿵!
>>24 안돼....! 한성이 무슨 죽을것같이 중상 치명상 뜨는데... 죽을거야!! -
26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53:24자퇴....하지만 자퇴하면 신이 부를라나...!
재학해 둔 상태로 자체휴학...! 은 안되겠고
그나저나 자퇴하면 스레에서 시트내려야하겠죠...씁...
역시 이렇게 된 이상 베리타스 복귀밖에 없다 -
27 루시아주 (27387E+57) 2016. 6. 28. 오후 11:53:31그나저나 우리 루시아 어뜨카지. 눈동자 들켰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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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54:50>>25
괜찮아요 갈레노스 데려가면 될거에요! >.0 -★ -
29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55:26>>28 죽는게 기본전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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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엘레노어◆uUDkiCRL6w (78254E+53) 2016. 6. 28. 오후 11:55:32>>23
날 형이라고 불러도 좋다 (근엄 (진지
>>25
0_< -☆
사실 무게를 근처 돌에게 전달해서 가볍게 하고 들고왔지만 (농담 -
31 갈레노스 (61949E+54) 2016. 6. 28. 오후 11:55:58맞아 난 누구든 살리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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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56:49>>29
죽지 않을 거에요 빌리브 소운! >.0 -
33 이벤트 (30782E+62) 2016. 6. 28. 오후 11:56:52"일단은, 조용히 따라오시지말임다. 일단은... 젠장, 왜 이렇게 일이 꼬인거임까?..."
한성의 말에 다은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를 진정시키는 듯하였습니다.
"자아~ 수우고했네 감시조여~ 그대들에게 내 직접 경의를 표하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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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베리타스를 데리고서 일리오스행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한다은은 잠에 들지도 않은채
창밖을 바라볼 뿐이였고, 연신 한숨을 쉴뿐이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당신들은 일리오스에 무사히 도착하였고 그때쯤 베리타스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러나
베리타스는 말을 거의 하지않았습니다. 사법부로 넘겨지기전 베리타스는 아르페 데 라우라스를 만나기를
원하였고 아직까지도 심판자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은 듯 아르페를 '대죄인'이라고 말할 뿐이였습니다.
그 후 베리타스는 사법부로 넘겨졌고 그곳으로 넘겨질때쯤 그녀의 총명하며 황금빛으로 빛나던 머리칼과
눈은 탈색된 듯 흐리멍텅할 뿐이였습니다.
이걸로 철의 왕국에서 벌어졌던 일은 종막이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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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벤트는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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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갈레노스 (61949E+54) 2016. 6. 28. 오후 11:58:00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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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58:16고생하셨어요!
한성이 이벤트때 베리타스가 나오면 좋겠네요
엎드려서 싹싹 빌어야겠네 ㅠㅠ -
36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58:20캡틴캡틴 자퇴하면 시트 내려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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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한소운주 (10784E+53) 2016. 6. 28. 오후 11:58:56앗 빼먹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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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59:12>>31
>>32
먼저 맞아봐 먼저!!!!! -
39 이벤트 (30782E+62) 2016. 6. 28. 오후 11:59:13>>36 자퇴하면 안대에에에에엥! 그리고 자퇴하려고해도 교장이 불허할거에영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소운도 필요하니까요! -
40 엘레노어◆uUDkiCRL6w (78254E+53) 2016. 6. 28. 오후 11:59:38캡틴 수고했어여
일단 이걸로 마녀 한명은 콜렉팅 완료인가. 13명 남았네! (엘레코패스 -
41 한성 (96133E+51) 2016. 6. 28. 오후 11:59:39그럼 자퇴말고 교무실 점거해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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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머플러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1:59:53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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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전 12:00:10>>41 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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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전 12:00:16마녀가 힘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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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01:03이제 다시 돌아온 개인이벤트와 장기이벤트 초석깔기로군요 히히힣 저는 이게 가장 재밌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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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02:08한성 : 베리타스 제가 빙의때려서 포획했는데 저 주시죠 (교무실 점거 및 교직원 빙의로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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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02:10>>38
우웅 소운이는 약골이라 정확히 맞으면 한방에 1000조각으로 갈라져 버린다구용 >.0 -★ 시져시져
빌리브 갈레노스!
>>39
어엉 소운도 역할이 있나요??
그나저나 자퇴는 불허하는 군요...우왕 -
48 갈레노스 (04125E+50) 2016. 6. 29. 오전 12:02:25그렇다면 이제... 흐음... 전함의 예비수장인 만큼 귀여운 전함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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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02:35엘레노어,루시아,한성,미하나 등등 여러명의 개인이벤트가 이미 다 준비되었습니다!
기대해줘영! -
50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02:53그럼 자퇴한다고 찾아가보는 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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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03:24>>50 넵! 그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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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03:26>>47 결국 죽으란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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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03:55>>49
헉 캡틴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ㅁ;
그래도 씐나네요! 우와아아 기대된다아! -
54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04:08>>46 교직원에 한다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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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04:34>>49
한성 : 피료엄써! 점거다!! Wryyyyyyyy!!! -
56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05:26>>54
복수의 시간인데요? 죽어라 담탱이!! -
57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05:44>>51
엇 그럼 어느 NPC한테 찾아가야하지...캡틴 지금은 못돌리시죠? -
58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06:38>>57 돌릴 수 있습니당! 선레주시세영! npc는 소운주가 원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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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07:02>>52
소운: 날 믿어. 잘 모아둘테니까 - ★(이런 말 안함) -
60 루시아 - 이벤트(후일담) (09786E+53) 2016. 6. 29. 오전 12:09:34"핫?!"
깨어난 곳은 기숙사의 내 방이였다.
기억이 끊어져 있어서 왜 여깄는지 모르겠는데…
"아, 맞다. 망할 선생."
그 망할 선생이 술식을 부수고 발로 깠지.
"젠장! 그 양반 무슨 생각으로 그 딴걸 저지른거야!"
아무리 실력에 자신이 있다고 해도 그 고압축된 마력덩어리를 그대로 베어버리다니.
"자살하려고 작정한건가! 운이 좋았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갈 길 잃은 마력이 폭주해버렸으면 그대로 다 개죽음인데!"
어쩌면, 그 편이 나은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럼 적어도 그 쓰레기는 죽이고 갈 수 있을테니까.
하지만, 그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겠지. 선생에게 복부를 걷어차이기 직전까지 그 갈길잃은 마력을 억누른게 나니까.
"젠장… 배아파 죽겠네."
결국엔 힘이 부족했다. 힘이 있었다면 그 빌어먹을 쓰레기의 입을 닥치게 하고 청소하는 것 도 가능했을텐데. 어중간하게 강한 바람에 선생에게 제압당하고 끝은 보지도 못 한 채 기절해버렸으니까.
"필요한건 힘 그리고… 지식."
아공간에서 열쇠를 꺼내 움켜쥔다.
저번에 찾아간 교장의 비서는 말했다. 내가 진심으로 원하면, 전함이 대답할거라고.
"좋아, 다 뒤집어 엎어보자고. 이 빌어먹을 지구 출신들을 다 족치는거야." -
61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09:38그럼 역시 담임....하지만 바로 컷 당할 것 같고..
교장...으으음
그래도 자퇴하려면 담임한테 가야할 것 같으니 다은에게로 갑니다!
선레 써올게요! -
62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전 12:11:18일상이라도 돌릴까 싶은데 졸리다
아아 출근하기 싫어 빼액 -
63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2:11:24일단, 개인 이벤트를 위해 현재 루시아의 상태를 적어봤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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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11:58>>63 굳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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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전 12:13:21.dice 1 10000. = 9323
주사주사위 -
66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전 12:13:44s급은 꿈의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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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2:13:55틈만나면 던져대는
루시아에 관한 비밀정보 - 그 7
루시아의 최종적으로 이루려는 건 두가지…이제 세가지다
1. [공개 불가능]
2. 어머니의 행방
3. 지구인들 족칠정도로 강해지기
3번은 앞으로 루시아의 인간혐오를 없애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나쁜 놈들 전부 족치기로 정정될것이다. -
68 한소운 - 교무실 (89086E+49) 2016. 6. 29. 오전 12:19:18소운의 얼굴은 꽤나 평온해보입니다. 다은이 왕과 학생들 사이를 가로막기 전까지 인상을 쓰고 있던 것과는 달리,
이젠 제법 무표정합니다. 무표정한만큼 확신에 차 있습니다.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분명 천벌이 내릴 것입니다.
어쩌면 화가 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운은 당당하게 교무실문을 열고 들어가 다은의 자리로 갑니다.
"선생님, 나 자퇴하고 싶은데."
반말에 꼬박꼬박 님자를 붙이는 것이 기묘합니다.
이 다음은 다른 먼 곳에 있는 학교를 찾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지.
수행과 맞바꿔 마법학교에 온 것을 포기하자니, 손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
69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전 12:19:19미하나와 미하나주의 이야기 - 2
미하나 : 자주 우는거 같은데 나 ㅡ
미하나주 : 우는 여아 아이가 지켜주고 싶은법이야.
미하나 : 역시 글러먹었어 내 주인. -
70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20:13>>69 미하나 귀여워엉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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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21:33>>69
우는 아이는 남녀 안가리고 전부 좋아하는 제가 있어요!(그냥 변태다) -
72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22:19한성의 이후 스토리
한성 : 지은아 나 자퇴할까봐 무력감이... 아무것도 못한게 너무 한심스...
지은 : (관절꺽기
한성 : 으아아아악!!!
한성주 : 지은이가 잘 위로해주겠지 뭐!! -
73 엘레노어◆uUDkiCRL6w (35994E+49) 2016. 6. 29. 오전 12:24:13이후 스토리
엘레노어 : (책을 뒤져본다)
엘레노어 : 각인시술이라는거 우민화 정책의 극단이구나! 확실히 나쁜거였네! (깨달음
어... 하지만 생명을 우선시 두는게 좋을까, 개인의 자유의지를 우선에 두는게 좋을까? 뭐가 더 도덕적이고 윤리적이지?
~책벌레 엔딩~ -
74 한다은 - 한소운 (79207E+58) 2016. 6. 29. 오전 12:25:45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던 한다은은 문득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그것을 쳐다보았고 이내 그것이
소운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소운의 이어지는 말에 다은은 한숨을 푹내쉬며 답합니다.
"저기 말임다... 저 완전바쁘지 말임다? 갑자기 또 왜그런검까? 이제 좀 평화롭게 지내고
싶지말임다?"
얼굴을 완전히 구기며 소운을 쳐다본 그녀는 그에게 몸을 돌리며 답하였습니다.
"그럼 거기서 내가 철의 왕을 족치기라도 해야했슴까? 일국의 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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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머플러주 (19024E+45) 2016. 6. 29. 오전 12:31:02그러고보니 일단 머플러가 여자란 비밀이 밝혀진건 여기 감시조들이랑 마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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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2:31:56저 일상이 끝나고, 개인이벤을 신청하면… 혼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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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32:26>>75 생각해보니 한성은 체형도 분별이 안된다했는데...이제 죽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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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32:37>>76 미안해영! 조만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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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한소운 - 한다은 (89086E+49) 2016. 6. 29. 오전 12:34:08다은의 말에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소운은 멋대로 곁에 있던 간이의자를 끌어다 앉습니다.
소운의 인상이 구겨져 있는 날이 더 많았는데 웬일로 평이한 얼굴입니다.
"다른 이에게 뭘 기대하는 게 아냐, 애초에 집단에 발을 들인 내 책임이지."
소운의 오른손가락들이 오른 무릎을 천천히 두드립니다.
말 그대로였습니다. 소운은 그 날 다은의 행동을 보고 실망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으로써 움직여야만 했던 일에, 잘못된 집단에 발을 들여 일을 그르쳤노라고 생각했을 뿐이었습니다.
"다른 건 됐고, 자퇴하고 싶어. 담임에게 상담하라기에 찾아온거고." -
80 엘레노어◆uUDkiCRL6w (35994E+49) 2016. 6. 29. 오전 12:37:05자려다가 생각난건데여
나중에 엘레노어가 애들 상처 다 모아다가 멀쩡했던 한 사람에게 '전달'하고 그걸 갈레노스가 역행술로 치유하면 1분 타임어택 없이 전원 회복의 꿀을 누릴 수 있지 아늘까 (엘레노어:전 그럴 능력이 없는데여 -
81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38:40한성 : 그럼 상처를 모을 사람은 누가....
시작된 일리노어산 러시안 룰렛!! -
82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39:43그럼 아까같은 상황이면 제일 멀쩡한 소운이한테 상처가 다 모이는 건가요(오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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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엘레노어◆uUDkiCRL6w (35994E+49) 2016. 6. 29. 오전 12:40:11>>81
히히 괜찮아 고통을 못견뎌 쇼크로 죽어도 1분 전이면 완벽히 되살아난다구 동생? (빌런 웃음 -
84 한다은 - 한소운 (79207E+58) 2016. 6. 29. 오전 12:41:12"매우 유감스럽지만 말임다... 자퇴는 일개 담임인 제가 어쩔 수 없는 검다. 게다가, 1-F 반 감시조는
교감선생님이 뽑은게 아니라 교장선생님이 뽑으신 감시조라 더더욱 제가 어찌할 수 없는 검다"
한다은은 소운의 말에 깊게 한숨을 쉬며 말합니다.
"근데 말임다. 여기를 떠나면 어쩌실검까? 당신이 혼자 수련해서 여기서보다 더 강해질 수단을 찾을 수
있을거 같슴까? 저기말임다. 여기 일리오스학교는 전세계의 수재들만 모아만든 학교임다. 그런 곳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축복인지도 모르는검까? 이런일이 생기게하고 싶지않다면 더강해지기 위해
노력하시지 말임다. 그러기도 싫다면... 그냥 교장선생님께 직접 찾아가시는게 좋겠지말임다."
더이상 할말이 없는듯 한다은은 진지한 표정으로 소운을 바라보았습니다.
-
85 엘레노어◆uUDkiCRL6w (35994E+49) 2016. 6. 29. 오전 12:41:38사실 엘레노어 전달을 능력 활용 폭이 넓고 대신 등급에 비해 위력을 약하게 생각해둬서 위력 생각하기 넘 어렵따
전달이라는 빌미로 이런저런 시도하기도 눈치보이궁
그래서 전투를 빠졌지 (편한 꿀빰 (찡긋 -
86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42:03>>83
한성 : 죽어랏 엘레노어!! 우리들의 여행은 여기서 끝이다! (툭탁 -
87 엘레노어◆uUDkiCRL6w (35994E+49) 2016. 6. 29. 오전 12:42:44>>86
아 이렇게 동생을 떠나보내다니 너무나 슬프다 ;ㅆ; (우락부락 (툭탁 -
88 한소운 - 한다은 (89086E+49) 2016. 6. 29. 오전 12:50:51흐음.
소운은 고민하는 듯 뒷덜미를 만집니다. 교장에게까지 가야하는 건가.
담임 선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담임에게 먼저보내는 건지.
그러다 강해지기 위해, 라는 말에 실소를 흘립니다.
"난 그런 것에 관심없어. 천벌이 두려울 따름이지."
인간과 신이 접촉하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야.
의미모를 말을 내뱉습니다. 교장에게 가기로 마음을 굳힌 모양입니다.
"당신이 이 학교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건 잘 알았어...내 마음은 안 변했지만."
그럼 이만.
소운은 자리에서 일어나 교장실로 향합니다.
//으앙 교장실로 바로 갈 걸 그랬네요. 교장실로 가도 될까요? -
89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51:31생각해보니 한성이는 빼빼 말랐고
엘레노어는 반 최강 어깨빵을 가졌잖아?
지은이 곁으로 가겠군 -
90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전 12:52:13>>88 레주도 이제 자러가야해서 미안해영! 내일로 미룹시다!
-
91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52:58>>90
넵 그럼 캡틴 잘자요~~! 좋은꿈! -
92 엘레노어◆uUDkiCRL6w (35994E+49) 2016. 6. 29. 오전 12:53:10>>89
반 최강 아니란 마랴 ;ㅆ; (라인 돌진기
레주 빠빠! 잘자요 -
93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54:39둘의 싸움을 말려보려던 노약자 소운은 어깨에 맞아 주겄따...
-
94 엘레노어◆uUDkiCRL6w (35994E+49) 2016. 6. 29. 오전 12:56:46>>93
헉 (시체를 묻는다
맞아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답니다! (철면피 -
95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58:59이렇게 된 이상 소운선배의 시신에 빙의를시켜 싸우게...
가라 소운1호! -
96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2:59:03심심 일상하실분?
-
97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59:15캡 잘자요!
-
98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2:59:34는… 얘 인간 혐오… 먼저 말 걸일이 없아… 왜 이렇게 캐릭터 짰지…
-
99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00:30>>94
그래오 두 사람이 싸움났으니 누구 어깨인지는 모르지오...
소운이 무덤을 뚫고 올라오면 어쩔 셈이에요?
소운 1호: (번쩍 -
100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00:38>>98 왠지 말걸기도 무섭죠
한성 : 안녕?
루시아 : (무서운 욕이라 필터링 뿅뿅! -
101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01:43>>96
잠깐이어도 괜찮으시면 저랑 돌리실래요?
웬일로 잠이 안오네요 -
102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03:22헉 그런데 여태까진 성질 건드리는 캐가 없었지만
한소운 신경질 부리는 성격인데 둘이 쌈나면 어쩌죠 -
103 엘레노어◆uUDkiCRL6w (35994E+49) 2016. 6. 29. 오전 1:05:07쌈 나면 뭐... 재밌어지는거져 (깔깔 (팝콘
-
104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05:32>>102
… 일방적으로 쏟아지는 포격을 막을 수 있으시면 됩니다. -
105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06:47루시아 등급이....D지요? 그..그럼 방어능력도 있으니까 그럭저럭 막겠네요
-
106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06:59소운주 죄송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루시아가 먼저 말을 거는 이미지가 죽어도 안 떠오른데… 선레 부탁드려도 되나요?
-
107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07:44>>105
등급이 D지만, 전투력까지 D라고 하진 않았다. -
108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07:56한성 : 소운선배 이겨라! 화이팅!
어느새 무당연합회 티켓들고 응원하는 한성이..!! -
109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09:38사실 궁극기만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술에 패널티가 없다고 봐도 좋은 개캐인 루시아.
궁극기의 패널티인 탈진 조차도 궁극기 쓰고 나면 적이 쓸려나가서 패널티 없다 봐도 무방… 뭐야 이 사기캐.
너프의 철퇴를 먹이지 않으면… -
110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10:51>>107 히이익
그럼 루시아가 떨어뜨린 물건을 주워준다든지...? 그렇게 시작할까요?
>>108
무당연합회 언제 생긴거에요 ㅋㅋㅋㅋㅋㅋ -
111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11:33>>110
그럼, 마도서 떨궜다고 합시다. -
112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11:56한성 : 지금 이 순간! 막장 교권에 대항하여 생겼습니다!
선배! 교무실 점거하러 가시죠! 0ㅆ0 -
113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12:24이건 지나가는 이야기지만.
루시아의 모티브 중 하나엔 모 17세교 부교주님이 맡으신 마법소녀가 있다고 합니다. -
114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12:59>>111
넵 그럼 선레 쪄올게요!
>>112
아앗 땡땡이치는 아이들 둘이 반교권집단이 되어버렷 -
115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14:37모티브 하니 생각나네요
사실 한성이 설정중 하나는 풀파워를 쓸시 옷이 여성용 한복에 꽃무늬 자수 빵빵 넣은게 반 강제적으로 입혀진다...(ㅌㅌ -
116 한소운 - 루시아 (89086E+49) 2016. 6. 29. 오전 1:16:33소운은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켭니다. 지겹다는 감정이 얼굴에 한껏 드러나 있습니다.
'그럼 옥상에서 놀자'
귓가에 손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리지만 당장 기숙사에 돌아가 쉴 작정이므로 무시합니다.
앞에 가던 여학생이 들고 있던 책이 떨어지자, 손을 불러내어 주워 건넵니다.
다른 손이 뒤에서 루시아의 어깨를 톡톡 칩니다. -
117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19:53>>115
헉 저 그런 거 너무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소운이는 처음에는 능동적으로 성질 드러운 아이였는데 제가 잘 굴릴 자신이 없어서 염세주의, 개인주의 정도로만 하고 자제했습니다...
-
118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24:23복도를 걷는 데 누군가가 어깨를 건드린다.
불쾌해져서 손을 탁 쳐내며 돌아보니 처음 보는 남자애가 [노이즈]를 들고 서있었다.
"…어디서 주웠어."
남자애의 손에서 노이즈를 우왁스럽게 빼앗고, 한걸음 물러난 뒤 묻는다. 설마, 엿본건 아니겠지? 보통사람이라면 봐도 모르겠지만, 여긴 마법을 배우는 곳. 어느 정도 지식이 있을테니 야의 연구를 훔쳐 버릴지도 모른다. -
119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전 1:24:23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전 그만 자러 가볼게요!
-
120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25:14한성주 긋나잇 입니다.
>>118
이름 안바꿨닼 -
121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전 1:25:14한성주 긋나잇 입니다.
>>118
이름 안바꿨닼 -
122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6:21엇 손들(소운 마법)이 건네주었다는 거였는데
손목까지밖에 없는 것들이요! -
123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6:39한성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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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1:27:46음 그럼 일단 불러낸 손들을 뿌리친 걸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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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한소운 - 루시아 (89086E+49) 2016. 6. 29. 오전 1:31:09아파아파
루시아가 뿌리친 손이 칭얼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울립니다.
귀찮은 일에 엮인 건 아니겠지. 소운은 손으로 바닥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여기. 네가 떨어뜨렸으니까. 난 친절하게 주워준거고."
손들이 가자는 듯 옷을 잡아당기는 것을 돌려보냅니다.
심란하게 헤매던 손들이 사라지고, 이제 복도엔 소운과 루시아밖에 없습니다. -
126 루시아 - 한소운 (09786E+53) 2016. 6. 29. 오전 1:39:36자기자신이 친절하다고 말하는 남자애를 보고 코웃음을 친 뒤 말한다.
"아, 그래. 고마워, 불쾌하니까 사라져."
뭔가 이상한 것들이 떠다니다가 사라진다.
뭐야 저거. 능력인가? 징그러워. -
127 한소운 - 루시아 (89086E+49) 2016. 6. 29. 오전 1:48:05"고맙다는 말은 잘했지만...사라지기엔 내 존재가 너무 무거운데, 네가 가는 건?"
코웃음 쳐놓고 고맙다는 말을 하니 오묘한 조합이라고 생각하며 소운은 미간을 좁힙니다. 아마 같은 감시조였나.
가는 길이 같으므로 사라질래야 사라질 수 없습니다. 사라질 마음도 딱히 없는 모양인지, 그대로 복도를 지나가려고 합니다.
손이 나와서 소운의 등을 떠밉니다. 빨리가라는 듯.
-
128 루시아 - 한소운 (09786E+53) 2016. 6. 29. 오전 1:54:34사라지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따라오는 남자애를 보며 생각한다. 분명 같은 감시조 소속의 학생이다. 하지만, 딱히 기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머릿 속 구석에 묻어뒀었다.
"…저기, 지금 나한테 시비 거는거야? 왜 자꾸 따라와? 가는 방향이 같다는 핑계는 식상하니까 하지 말고."
퇴로를 막고 일방적으로 몰아 붙인다. 이정도면 제풀에 지쳐 떨어져나가겠지. 이래도 계속 덤벼든다면… 그 땐 진짜 싸워야지 -
129 한소운 - 루시아 (89086E+49) 2016. 6. 29. 오전 2:02:21"...너야말로 아직 나이가 어려서 이런 건가? 아니면 원래 성격?"
소운은 루시아쪽을 짜증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말합니다.
자신의 짧은 머리카락을 흩어놓으며 짧게 한숨을 내쉬고는, 이어서 말합니다.
"여기 가는 길 맞으니까 얼른 비키자. 들어가 자게."
손들이 등 뒤에서 알짱거리며 루시아에게 놀리듯 손짓합니다.
소운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손들을 보고는 그만해, 하고 짧게 명령합니다. -
130 루시아 - 한소운 (09786E+53) 2016. 6. 29. 오전 2:06:58"그쪽에게 지적받을 만큼 나쁜성격이긴 한데… 뭐야 그 징그러운 것들은?"
그의 등 뒤에 어른 거리는… 손?들을 보고 말한다. 저게 능력인거야? 징그러워. 불쾌해.
"우윽… 못 볼거 봤어. 공포영화에나 쓸 만한 능력 좀 치우지."
속이 메쓰껍다. 손목 위로 만 존재하는 손 들이 막 날아다닌다니 평범한 사람이 봤다면 그 자리에서 졸도해도 이상하지 않을거다. -
131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전 2:09:30꺄르륵.. 인코 들입다 보여줘가지고.. 이제 인코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사람된거같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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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한소운 - 루시아 (89086E+49) 2016. 6. 29. 오전 2:16:56"어린애나 무서워하는 걸...비위가 약하군."
그러면서도 손을 치우지는 않습니다. 소운은 지은이 손을 무서워하던 것을 떠올립니다.
소운이 어찌하기도 전에 손의 기분이 상했는지 손 하나가 루시아에게 바로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만, 이리와!"
손에게 명령하자 루시아에게 다가갔던 손이 냉큼 소운에게로 돌아갑니다.
소운의 얼굴에 달라붙으려는 것들을 떼어내고는, 루시아를 흘끗 봅니다. 짜증난 표정은 그대로입니다.
생각 났다는 듯 들고있던 봉지에서 과자를 하나 꺼냅니다.
"이거 받고 가라." -
133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2:18:19새사람된 미하나주 어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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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루시아 - 한소운 (09786E+53) 2016. 6. 29. 오전 2:26:23"됐어, 당신이나 먹어."
남자의 호의를 거부하고 곧장 등을 돌려 기숙사로 향한다.
아무래도 오늘 밤에 악몽꾸는 건 결정사항 같다.
"짜증나 진짜."
//잠오기 시작하니까 글의 퀄리티가 점점 떨어지네요. -
135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전 2:39:41"....뭐라도 달라는 게 아니면 왜 사람 길을 막는데?"
소운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과자를 다시 봉지에 넣고는, 손에게 건넵니다.
루시아를 떡 하나주면 안잡아 먹는다는 호랑이와 비슷하게 여기는 눈치입니다.
자신도 곧장 기숙사로 향합니다. 이게 세대차이인가 생각하면서.
루시아의 뒤를 따라가자니 기분이 상했는지, 손에 올라타 먼저 입구에 도착합니다.
루시아를 보고 한숨을 내쉬고는, 입구로 들어가버립니다.
//그럼 이걸로 막레 하실래요? 아니면 루시아주가 막레하실래요? -
136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4:27:16레주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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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4:40:50이벤트 내용 갱신합니다. 어제 참석하지 못한사람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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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5:03:23오늘 이벤트는 8시 30분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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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이름 없음 (68026E+48) 2016. 6. 29. 오후 6:44:44오늘은 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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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한성주 (51067E+47) 2016. 6. 29. 오후 6:49:12한성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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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이름 없음 (68026E+48) 2016. 6. 29. 오후 6:53:3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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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이름 없음 (51067E+47) 2016. 6. 29. 오후 6:56:30왜 맨날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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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이름 없음 (83034E+51) 2016. 6. 29. 오후 7:01:40맞아! 못됐네! 너네 한성주한테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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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름 없음 (83034E+51) 2016. 6. 29. 오후 7:03:29물론 나와 >>141은 동일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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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8:12:00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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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8:14:34출석체크좀 부탁드려요! 인원이 별로 없으면 개인이벤트 먼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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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8:15:56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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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한성주 (51067E+47) 2016. 6. 29. 오후 8:16:26개인 이벤트나 구경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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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레이븐주 (7845E+52) 2016. 6. 29. 오후 8:19:20(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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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루이스주 (44995E+51) 2016. 6. 29. 오후 8:19:44오호호호 이 저를 부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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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8:20:00군단 베타 재밌다… 정공은 못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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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8:21:07>>150 말투 아직도 안바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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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후 8:22:00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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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후 8:22:50>>152 핫! 이게 아니라...
후.. 당신들의 존재를 이 우주에서 말소해드리죠. 블랙홀 클러스터..! -
155 한성주 (51067E+47) 2016. 6. 29. 오후 8:22:56한성 : 죄송합니다 게임방한번 잘못 데려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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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레이븐주 (7845E+52) 2016. 6. 29. 오후 8:22:59아들아에서 무슨짓을 하는거냐가 떠오르고...왕위를 계승중이란 말이 떠오르는 나는....
......나는......
글러먹었어.... -
157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후 8:24:39사실 처음에 A급 나왔길래 중력계 능력자 내려다가 아 중력계가 A급이 되면 축퇴같은거 해서 사상의 지평선 얘기가 나오면 이거 공간계네! 해서 염동력으로 일시적인 축퇴를 일으킨다고 해야지..
하려다가 아담주의 능력을 발견하고 전면폐기했다. -
158 한성주 (51067E+47) 2016. 6. 29. 오후 8:24:51오늘은 루시아 개인이벤트가 있으니 이벤트는 없겠군요
일상돌리실분! -
159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8:27:47아무래동 개인이벤트 먼저 진행해야할거 같네영영영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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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8:28:40그런고로 루시아주 개인이벤트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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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8:32:54으음,,, 안계신가 한성주 개인이벤트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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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한성주 (51067E+47) 2016. 6. 29. 오후 8:34:13루시아주가 엄청 기대하시던데...조금만 더 기다려봐요
금방 오실듯 -
163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8:35:55>>162 원래 개인이벤트는 2명을 진행했어요! 1명씩하면 너무 오래걸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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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8:36:54장실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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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한성주 (51067E+47) 2016. 6. 29. 오후 8:37:00그러다면, 진행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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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8:37:39>>164 루시아주 개인 이벤트 진행 가능한가요?
>>165 한성주 개인이벤트 시작합니다! -
167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8:38:10지금 당장은 무리입니다… 어머니가 일시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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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8:38:47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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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8:38:52>>167 나중에 가능할때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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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8:39:11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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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갈레노스 (04125E+50) 2016. 6. 29. 오후 8:41:16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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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8:41:59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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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후 8:42:31카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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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개인이벤트(한성) (79207E+58) 2016. 6. 29. 오후 8:42:51철의 왕국 포레스턴에서 일리오스로 돌아온지 5일이 지났을 무렵 늦은 밤 한성은
우연히 시계탑을 지나가던 중이였습니다.
그때 그는 뒤에서 문득 인기척을 느꼇고 뒤를 돌아봤을 때 한 검은 로브를 뒤집어쓴 자를 발견하였
습니다. 그 자는 한성에게 나지막하게 읆조렸습니다.
[심판을 부르짖던 이의 추락하는 모습은 아름답던가?] -
175 유리카주 (00671E+51) 2016. 6. 29. 오후 8:45:11ㄱ커이꺼이 내일이 벌써 시험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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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후 8:46:11일리오스로 떠납니다. 공격을 준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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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8:47:38"샤워뒤 산보하는건 정말 최고야, 돼지바가 손에 있다면 더더욱 말이지."
지은과 걸어가면서 돼지바를 하나씩 물고있던 나는 등 뒤에서 들리는 말에 소름이 끼쳤다.
닭살이 돋으며 뒤를 보니 왠 거적떼기가 이상한 소릴한다.
"아...아저씨, 갈 길이나 가세요."
단순한 치한이라고 하기엔 여긴 명문학교였다. 보안이 철저한 이곳에 어떻게 외부인이 침입한걸까?
게다가 하는 말도 범상치 않았다.
"뭐라했어?"
베리타스가 생각이 났는지 난 주술방울을 소매에서 꺼내 그를 겨누었다. -
178 개인이벤트(한성) (79207E+58) 2016. 6. 29. 오후 8:53:44[아아, 그대들의 우매한 행동에 '신을 먹는 마녀'는 진노하였다.]
검은 로브를 걸친 자는 한성이 주술방울을 꺼낸 손을 자신의 오른손으로 붙잡았습니다.
그 손은 마치 늦은 밤의 하늘과 같은 색과 같았습니다.
[말하여라, 신의 종자여 심판을 부르짖던 이의 추락하는 모습은 아름답던가?]
한성을 붙잡은 손은 우악스럽게 힘이 들어갔고 그 손에서 나오는 검은기운은 한성을 탐하는 듯
잡아먹으려고 하였습니다. -
179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8:59:55"번지수 잘못 찾았어."
난 신의 종자고 하는 거창한게 아냐.
그냥 갈길 못가는 불쌍한 사람들이나 이 자연이 형상화된걸 보는 특이한 놈이지.
그때 괴안의 손에서 무언가가 기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때 일을 충분히 후회하고 있어. 하지만 후회할 시간에 다시 고칠 방법을 찾을거야! 지은아!"
수호령을 부려서 주술도로 괴안의 어깨를 내리치려고 했다.
이런 기분나쁜 기운은 악령때 이후론 처음이었다. 닿으면 안된다고 본능이, 신령들이 말해주었다. -
180 개인이벤트(한성) (79207E+58) 2016. 6. 29. 오후 9:07:30[신의 종자여. 기회는 많지않다.]
한성이 지은을 불러 검은 로브를 쓴 자를 공격하자 그는 놀랍게도 지은을 '물리적으로'만진 후 하얀
빛이 감도는 빛으로 찔렀습니다!
지은은 하얀 검이 찔러 그대로 쓰러집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그대는 희생을 치러야 할 것이다. 대가없는 기회란 존재치 않는법]
검은 로브의 인영은 한성의 코앞까지 다가옵니다.
[바로잡아라, 그리고 도달하여라 '마녀교'에...! 그곳은 신의 종자를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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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레이븐주 (7845E+52) 2016. 6. 29. 오후 9:09:54뭐?! 신을 먹는 마녀라고??!!
...혹시 이름이 엘드리치...? (아님 -
182 한성주 (51067E+47) 2016. 6. 29. 오후 9:12:00"지...은아?"
지은이 물리적으로 잡혔다는 사실보다 내 머리속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실은 지은이 찔렸다는것이다.
과거의 잘못? 나 때문에 바하마스 인들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지은이를 희생양으로 한건가?
지은이를 잡기위해 손을 뻗으려 할때 검은인영은 내 앞에 다가와서 말했다.
"이...이 새끼가....!!"
마녀교란 소리를 듣고 이성은 진정하라 했지만 치밀어오르는 화는 그대로 인영에게 주먹을 날리라고 했다.
"비켜! 지은아!!"
하지만 그렇게 하기 전 지은의 쓰러진 모습을 본 난 인영을 밀치고 지은에게 가려고 했다. -
183 유리카 주◆VC3NATcBuc (00671E+51) 2016. 6. 29. 오후 9:12:52너무 재밌다,계속 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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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9:13:40한성이의 상태
#$%^&*(#$%^&*(
지은이 찔려서 멘탈이 바사삭! -
185 개인이벤트(한성) (79207E+58) 2016. 6. 29. 오후 9:21:03검은 로브의 인영은 한성이 밀치자 한발자국 뒤로 물러난 뒤 그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대의 수호령은 지금 '강제각성'상태에 들어갔다. 이걸로 과거의 기억은 일부 소거되나 본능은 더
짙어져 더욱더 강해진 수호령이 될터이다.]
한 손에 든 하얀 빛의 검을 가리키며 인영은 이어서 말하였습니다.
[다가올 재앙을 위해 희생하라 신의 종자여. 그리고 '마녀교'를 실망시키지마라]
한성을 밑에서 바라보며 검은 로브의 인영은 잠시간 서있었으나 이내 바닥에 흘러내리 듯 녹아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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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의 수호령 '지은'은 강제로 각성상태에 들어갔습니다. 24시간 후 그녀는 깨어나게 됩니다.
능력이 D에서 C등급으로 강제 상향하게 됩니다...!
지은은 과거의 기억 '일부'가 소거되었습니다. 이것은 차후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성은 진명 '신의 종자'를 획득하였습니다! -
186 개인이벤트(한성) (79207E+58) 2016. 6. 29. 오후 9:23:18한성의 개인이벤트 종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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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9:27:19"정신차려 지은아! 지은아!!!"
뒤이어 들려온 마녀교라는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쓰러진 지은이를 끌어안으며 어떡해야할지 몰라하는 내 옆에는 주술도와 먹다 떨군 아이스크림만이
싸늘하게 그 자리를 지켰다. 찬 여름 밤바람과 함께...
//어 음...지금 상태로는 마녀교 호감도가 완전 - 인데...!! -
188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9:29:18공통이벤트는 9시 45분정도에 보고 사람이 있다면 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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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9:30:09한성 : 마녀교고 뭐고 일단 개 박살 내겠슴다. 고로 자퇴할게요 쌤.
자퇴서 빠와 드랍이다! -
190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9:32:32드디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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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9:34:22캡틴, 저 개인이벤트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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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9:36:08이제 우리는 마녀교라는 힌트와 신을 먹는 마녀에 대한 단서를 획득했습니다
흠.....신을 먹는 마녀가 뭐징 ;; 13마녀중 하나인가 -
193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9:38:59>>191 9:45분정도에 출쳌해보고 사람이 별로 없으면 개인이벤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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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9:40:25>>193
네넹~ -
195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9:44:07있으신분들 출석체크좀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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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갈레노스 (04125E+50) 2016. 6. 29. 오후 9:44:23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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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9:45:06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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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9:47:16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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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9:47:17이따 이벤트 끝나고 다은쌤 찾아가도 되나요?
지은이 상태때문에 찾아가봐야할것같아요! -
200 이름 없음 (44995E+51) 2016. 6. 29. 오후 9:48:43췟췟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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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9:49:02>>199 시간이 괜찮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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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9:54:32우와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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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9:58:18오늘은 인원도 얼마 없어서 공동 이벤트 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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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레이븐주 (7845E+52) 2016. 6. 29. 오후 10:00:08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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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0:02:11-학교내 정신건강 증진센터 안 자연정원-
"흐이이이익! 미,미안해요 미안해요! 제발..제발...미안해요..."
인공적으로 조성한 자연정원내 어두운 곳 한 구석에서 머리를 움켜쥔채 비명을 지르며 덜덜떠는
한 여성이 있었다. 생전에 찬란하게 빛났을 황금빛의 머리칼과 눈은 이미 생기를 잃어버렸고 의지를
잃어버린지 오래였다. 여성은 무언가에 끝임없이 사과하고있었고 그것을 끊임없이 반복할 뿐이었다.
한 남성은 그녀에게 다가갔다.
"베리타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여성의 지나칠정도의 굴욕적인 모습에 남성은 얼굴을 찡그렸다. 그리고는 그는 더이상 얘기는 불가능하다
고 판단하여 다시 돌아올 뿐이였다.
한때 심판의 마녀였던 여성과 남성을 바라보던 한 늙은 초로의 노인은 한숨을 내쉬었다.
"정신적으로, 그녀는 환각과 환영에 시달리고있네. 한마디로 자신이 짊어진 생명의 무게에 정신이 무너져
내려버린거지. 지금 이 상태가 계속되면 어떤방법으로든 그녀는 삶을 포기할거네... 아니, 이미
포기한 상태인가..."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녀는 7개의 나라를 '정화'라는 목적으로 불사질러 '무'로 되돌리고 8번째
희생양이었던 철의 왕국마저 거의 전복직전까지 몰아붙였던 '혁명가'란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 모습을 보십시오. 완전히 망가져버린 인형이잖습니까?"
돌아온 남성과 초로의 노인은 지금도 중얼거리는 마녀를 그저 바라볼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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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카리아스 이것 좀 봐! 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구슬을!! 정말 아름답지않아?"
"그야말로 교장님께 어울리는 물건입니다."
교장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구슬을 바라보며 아르페는 무언가에 홀린듯 한 눈빛을 하고 있었습니다.
카리아스는 옆에서 조용히 첫 성과를 음미하고 있었지만 그녀 역시 드디어 눈에 보일만한 성과를 보자
드물게 흥분한 듯 하였습니다.
"이걸로 1-F감시조도 깨달았을 겁니다. 바하마스인에 대한 심각한 차별, 그리고 마녀의 봉인에 대한
정당성을... 심판의 마녀는 그야말로 교장님의 주장을 지지해줄 수 있는 완벽한 '예시'였습니다."
"이제 용사들도 나를 이해해줄까!?"
"예, 완벽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대다수는 돌아설 것입니다. 이제, 다시한번 다과회를 여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네! 아, 그전에 먼저 '전함:아와사'를 정화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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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왕국 포레스턴을 다녀온지 15일 후...
당신들은 오늘도 일상으로 돌아온 현실 속에서 수업을 끝낸 후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책상위에 어디선가 봤던 초대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과회 초대장'
-주최자: 아르페 데 라우라스-
장소: 태양관 지하층 오른쪽 맨 끝방
교장의 초대에 응합시다. -
206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10:05:29"깽판한번 부려보자."
분홍빛 꽃무늬 자수가 들어있는 한복을 걸치며 침대를 보았다.
10일째 잠만자는 지은이를 피곤한 눈으로 보던 나는 주술 방울과 도를 들고
신령들과 함께 초대장을 갈기갈기 찢으며 장소로 향했다.
"해보자고" -
207 루이스-이벤트 (44995E+51) 2016. 6. 29. 오후 10:07:05“...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 이거?”
그로부터 이 주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만.. 그것을 얘기하는것은 나중으로 하고 오늘은 전의 그 다과회의 후속 얘기를 하자
그보다 이건 좀 해도해도.. 라고나 할까.
“라곤해도 확실히 마녀가 위험한 존재라는데 이견은 없는데.. 너무 의도가 노골적이라 호이호이 넘어가주긴 싫단말이지, 이게 말야..”
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루이스는 교장의 초대에 응하기로 했다. -
208 루시아 - 이벤트 (09786E+53) 2016. 6. 29. 오후 10:08:00그 양반들이 또 불렀다… 열쇠를 받은 대가로 협력…적으로 나가기로 하긴 했지만… 여전히 내키지 않는다.
"후우… 그래도 가야겠지."
다과회라면 다른 이들도 올테니 눈동자를 검은색으로 보이게 마법을 건 뒤 초대장에 나온 장소로 향한다.
잠시 후, 다과회 장소에 도착한 나는 마침 보이는 교장 일행에게 인사했다.
"오랜만… 이라고 해야할까요. 얼마 전에 따로 뵈었으니 생략해야 할까요."
적당히 인사를 건낸 뒤
적당히 구석에 자리를 잡고
적당히 책을 꺼내 다른이들이 모일 때 까지 읽기 시작했다. -
209 레이븐 (7845E+52) 2016. 6. 29. 오후 10:10:4115일이란 시간이 흘렀어. 베리타스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전에, 감시조 일을 열심히 해냈다는것에 약간 기쁘지만. 음. 일단...아.
또 다과회야. 난 다과회가 정말 싫어. 왜냐면 제대로 먹지를 못했거든. 뭐. 다과회 장소로 가기 전.
" 당신이 무슨 짓을 하던, 나는 당신편이 아니야. "
라고 중얼거리며 초대에 응해. 나는 당신의 편이 아니야. 교장. -
210 갈레노스 (04125E+50) 2016. 6. 29. 오후 10:12:18다과회라. 과연 그 목적이 다과회 뿐일까.
"일단은, 당신의 놀이에 어울려 주겠어."
당신과의 놀이가 끝나고 나면, 전함과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나눠볼꺼야. -
211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0:15:09헉 늦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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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0:16:10>>211 다음 레스부터 같이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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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0:16:34"어서와 그대들! 철의 왕국에서는 정말 고생이 많았어!"
당신들이 방에 들어서자 그때와 마찬가지의 분위기의 다과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만, 그때보다
아르페의 얼굴엔 생기가 돌았고 그것은 카리아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르페의 오른손가락에는 황금색의 구슬이 박힌 반지가 껴져있었습니다. 그것은 베리타스와 마주했을
때만큼의 찬란한 황금빛이였습니다.
"이걸로 그대들도 이해했을거라고 생각해! 마녀들의 극단적인 사고에 대해서! 그리고 바하마스인이
얼마나 차별받는지에 대해서도 말이지!"
당신들이 철의 왕국에서 겪었던 그 지옥을 언급하는 듯 아르페는 자신의 주장을 한층 더 내세웠습니다.
"그대들도 이제 깨달았을거야, 내가 어째서 그대 용사들을 만들었는지!"
-
214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0:17:06>>212
넵! -
215 갈레노스 (04125E+50) 2016. 6. 29. 오후 10:20:32"그래, 정말로 고생이었지요."
그에 반해... 교장과 비서는 꽤 생기가 넘치는 군.
좋은 일이라도 있나본데... 그 반지를 보아하니.
"그 말씀대로... 뭐 만든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별로 따르기는 싫어진 것이 사실이다. -
216 레이븐 (7845E+52) 2016. 6. 29. 오후 10:21:32고생 많았지. 놀지도 못하고 마녀가 죽어가는 모습도 바라보고 바하마스인 두번 죽이고 학생들 개고생하고. 오른손가락의 황금색 구슬이 박힌 반지. 구슬? 그러고보니 구슬 하면 요새 나태의 마녀가 생각나. 그걸 깨트려서 힘을 얻었잖아. 그런데 저 구슬...색이 참. 익숙하네.
" 반지 새로 샀나보네요. "
라고 말을 꺼내며 홍차를 한모금 마셔. .........다즐링이 아니잖아. 속았어!
" 근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극단적인 사고방식은 극단적인 이유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 -
217 루이스-이벤트 (44995E+51) 2016. 6. 29. 오후 10:21:55“음음.. 확실히. 후자는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전자는 확실히 알겠어. 마녀의 힘과 사상은 위험해.. 뭐 한 명 만나봤으니 전부 그럴 리는 없을거라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그러면서 루이스는 주위를 휘휘 둘러봤다.
“그 여자는 안보이네. 뭐 어디서 코로 설렁탕이나 먹고 있겠지.. 아니면 말 못할 꼴을 당하고 있다던가.. 살아는 있겠지?”
루이스는 그러면서 눈 앞에 놓인 적당한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해서 나는 모르겠어. 확실히 심판자는 죽여서라도 막을 필요가 있는 정신 나간 인물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야.”
루이스는 적당히 말하다 다리를 꼬고 의자에 몸을 묻었다.
“그래서 모르겠다! 정령들은 내게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아. 가르쳐줘 교장. 난 앞으로 얼마나 그 여자애를 죽이지 않으면 안 돼지?” -
218 한소운 - 이벤트 (89086E+49) 2016. 6. 29. 오후 10:22:22소운은 말없이 교장의 오른손가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찬란한 황금빛. 눈 위를 뒤덮을 정도로 환한 빛. 황금빛 눈, 머리칼.
이리저리 나열할 수록 처참한 기억만 떠오를 뿐입니다. 아르페의 생기있는 얼굴이 불길하게 느껴집니다.
대체 교장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진심이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219 루시아 - 이벤트 (09786E+53) 2016. 6. 29. 오후 10:22:55교장의 말에 읽던 책을 덮고 그쪽을 바라봤다. 그 순간 교장의 오른손에서 빛나는 황금색의 반지를 보고 낯설지 않은 무언가를 느끼며 한가지 질문한다.
"잠깐…만, 그 반지에 그거… 뭐야?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지?"
설마, 아닐거다. 그 마녀의 무언가를 저렇게 만들어 버렸다거나… 아무리 저 양반이 막장스러운 계획을 짰다고 해도.
한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의 정수를 뽑아낸다는 잔인한 일을 저지른다거나 하지는… 않을거다. -
220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0:23:14들어서자 보이는 인물의 얼굴을 보고는 표정이 파악 상한다.
예의적으로 인사는 하지만 표정은 벌레보는 것 같다.
"예.. 고생했지요." -
221 레드 머플러 (19024E+45) 2016. 6. 29. 오후 10:23:35머플러는 아무래도 관계 없다는듯하다.
자신이 시민이든 용사든 히어로든 영웅이든 뭐라 불리든...
결국 뭔가를 선택해야한다는거 였다.
머플러는 반박할 말도 없어 그냥 멍하게 앉아 있는다.
/갱신! -
222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10:24:08"뭐가 됐든 당신이 우릴 이용하고 써먹기 위한 사상주입을 위해 거기 보냈단 사실은 알겠어."
과자 하나를 집어던지고 말했다.
"덕택에 더러운꼴 다보고 마녀교인지 회인지 하는 멍청이 들이 내 가족을 건드렸어. 이것도 잘난 당신 계획이야?"
주술도를 꺼내 교장에게 겨누면서 말했다.
이것도 교장짓이면 정말 칼을 집어던질 생각이었다. -
223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0:25:05그의 손을 보며 다시 또 표정이 나빠졌다.
"반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저거.."
생각하는 것이 아니길 바랬다. 제발 최소한의 사람이길 바랬다. -
224 루이스-한성 (44995E+51) 2016. 6. 29. 오후 10:27:34“아니, 아니. 냅다 칼을 꺼내다니 무슨 짓이야. 아무리 그래도 밥먹여주고 재워주는 사람이란 말야.”
루이스는 한성을 제지하며 교장에게 어필했다.
그야말로 충실한 권력의 앞잡이! -
225 한성 - 루이스 (51067E+47) 2016. 6. 29. 오후 10:29:59"놔 이자식아, 네 가족이 칼에 찔려서 10일을 못일어나도 그딴말 나오겠어?"
루이스라도 해도 푹 찌를 기세였다
쓸데없는데에서 권력의 앞잡이가 되면 푹 찔린단 교훈을 주는것도 나쁘진않겠다.
옛날에 왜 이방이 가장먼저 맞아죽은지 알게해주지. -
226 유리카◆VC3NATcBuc (00671E+51) 2016. 6. 29. 오후 10:31:08물론 잘 이해했지...반지의 색과 함께 떠오르는 마녀와 자신을 보호하기만한 왕이라던가 그것을 굳이 상기시키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그리고 내가 어떻게 용사인지 모르겠다. 어렸을때 동화에서도 용사에게 죽기만하는 용들이 불쌍해 울기도했었다. 난 누구,한 쪽 편을 들어주기는 힘든 사람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그냥 웃기만했다. -
227 한소운 - 한성 (89086E+49) 2016. 6. 29. 오후 10:31:30"가족을 건드려? 무슨 소리야?"
소운은 아르페의 반지를 보다말고 한성의 말에 고개를 돌립니다.
알아야겠다는 듯 묻는 목소리가 미묘하게 걱정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주술도를 뽑아든 것에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듯. -
228 한성 - 한소운 (51067E+47) 2016. 6. 29. 오후 10:34:04"지은이 찔렸어, 선배. 의식불명이야."
퀭한 눈으로 교장을 노려보며 말했다.
왠 괴한에게 찔려 각성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듣고는 아직도 일어나지 못했다.
제정신인 놈이 수호령을 찌르는게 말이 되는가? -
229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0:34:05이러다 큰일 나겠다. 생각 하는 순간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
"아니 아니 둘 다 진정해 - 우리끼리 싸우면 않좋아 -"
둘 사이에 서서는 중재하는 듯이 말을 한다.
하지만 굉장히 안절부절하며 떨고 있다. -
230 루이스-한성 (44995E+51) 2016. 6. 29. 오후 10:35:26“음.. 그건 화낼 상대를 착각한게 아닐까 하는데.. 일단 찌른설 사주한게 이 양반이라면 모르겠다만.. 어쨌든 지금으로서 나쁜건 마녀교인가 지구교인가겠지?”
루이스는 자자자 하며 한성에게 진정하자고 말하고 있다. -
231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0:35:54'확실히 의견이 어느정도는 한데 모이는군요.'
카리아스는 교장의 뒤편에 서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판의 마녀는 그야말로 그녀들의
계획에 너무나도 지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안겨주었습니다.
"응! 정말 예쁜 반지야! 이건 무려 심..."
그때 교장이 입에서 무언가를 말할려고 하자 카리아스는 정말 한순간에 교장의 입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정중히 말을 가로챘습니다.
"심... 심상치 않은 보석세공사가 판 최상급 보석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게 아니니 걱정
마시길"
교장은 순간 머리에 물음표를 띄었지만, 이내 다시 활짝 웃으며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대는 그 극단적인 이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거야? 그것은 너무 위험해... 마녀는 존재자체
만으로도 그런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거야!"
레이븐의 질문에 답한 교장은 이어지는 당신들의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죽이는게 아니야! 그대여, 지금 심판의 마녀는 학교내 정신요양센터에서 기운을 차리고 있어! 얼마 안
있어 그녀는 평범한 소녀로서 살 수 있을거야! 이것은 구원이야!"
"레드 머플러 그대도 동의하겠지? 아키루나를 사랑한 그대로서 말이야!"
"마녀교? 그건 나도 모르는바야... 다만, 이것도 극단적인 마녀의 소행일거라고 생각해...!"
아르페는 당신들의 물음에 모두 답한 후 카리아스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카리아스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1-F 감시조여러분들, 당신들은 직접 마녀의 공포를 체험한 몇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당신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아직 12명의 마녀는 건재합니다. 그녀들이 있는 한 바하마스인은 자유를 되찾을 수
없습니다."
한 템포를 쉰 후 그녀는 입을 다시엽니다.
"그러니... 저희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마녀와 바하마스를 위해서...! 부디 부탁드립니다!
도중에 저희가 허튼짓을 하면 바로 관두셔도 상관없습니다!"
카리아스의 목소리는 매우 강직하였고 당신들의 고막을 두들였습니다.
-
232 한성 - 일행들 (51067E+47) 2016. 6. 29. 오후 10:37:25"다들 놔봐, 정황상 저게 마녀의 적개심을 부추긴답시고 보낸게 삘 안와?"
천지신명에게 점을 치고 나발이고 우선 가장 의심되는사람을 치기로 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까지 겁먹고 말리고 하는걸 보면서 우선은 교장의 말을 듣고 칼을 집어던지기로 결심했다.
"일단 다들 물러나 눈먼데에 다치기 싫으면." -
233 갈레노스 (04125E+50) 2016. 6. 29. 오후 10:39:04"글쎄... 일단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돕긴 하겠지만, 난 기본적으로 모두를 도울거야."
내 능력에는 아직 한계가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동행하기는 하겠지.
하지만 내 능력을 쓰는 곳에 제한을 두지는 않을 것이고, 필요하다면 상대 또한 살릴 것이다.
"뭐... 아직 수상한 부분이 많으니까..." -
234 레드 머플러 (19024E+45) 2016. 6. 29. 오후 10:40:37레드 머플러는 관심 없는듯 하다.
아니 오히려 의심 스러웠다.
자신의 진압방페에 마커로 뭔가 썼다.
'심판의 마녀는 바하마스인이 억압받는걸 구하려 했는데?' -
235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0:40:45도와 달라는 말이 이상하게 나쁘게 들렸다. 뭔가 꿍꿍이가 있는것처럼 들려서 좋게 들리진 않았던듯 하다.
"무슨 일인 건가요?"
꽤나 호기심도 생겼기에 일단은 들어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궁금한 표정으로 물었다. -
236 루이스-이벤트 (44995E+51) 2016. 6. 29. 오후 10:41:43“마녀를 쓰러뜨리는 데는 동의 할 수 있어. 하지만 당신들의 사상이나 이념에 동조한 결과는 아니야 마녀가 위험하단 이해관계가 일치했달까..”
루이스는 한번 말을 쉬고 다시 입을 열었다.
“감정적으론 이해할 수 있었어. 그게 그 사상에 동조한단 뜻은 아니야 다만 그 나라의 권력자들은 모두 미쳤어. 사람인 이상 강한 힘을 가진이는 악에 이끌리기 쉬운 법이니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마녀를 쓰러뜨리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 신병을 멋대로 구금하는 것엔 동의할 수 없었다... 라고 해도 그런 말할 입장이 못되나?
뭐든지 마녀의 탓이라고 돌리는건 중세시대스럽지만 뭐 어쨌든. 마녀가 재앙을 가져온다면 마녀를 쓰러뜨린 데에 이견은 없어.” -
237 한성 - 이벤트 (51067E+47) 2016. 6. 29. 오후 10:41:47"그 극단적인 마녀가 딱 날 노리면서 그런 거지같은짓을 한게 말이 된다 생각해?"
주술도를 교장의 머리 옆에 집어던지며 말했다.
그 많은 인원중에. 딱 빙의를 했던 나를 콕 찝어서 노리는게 말이 되냐고 소리쳤다.
"허튼짓을 하면 바로 관둬도 된다고? 그때는 나처럼 이렇게 당해서 어벙벙해질지도 모르는데?"
-
238 한소운 - 이벤트 (89086E+49) 2016. 6. 29. 오후 10:41:55소운의 무표정한 얼굴이 혐오로 구겨집니다.
"마녀와 바하마스인이라고? 모든 것을 그들 탓으로 몰아붙일 셈인가?"
확신에 가까운 짐작이었지만 소운은 반지를 노려보았다가 시선을 돌릴 뿐입니다.
도와달라니, 철의 왕국을 두고 돌아온 이들이 무엇을 어찌하겠다고.
"그들을 위한다고 해도 당신들과 함께 하고 싶지 않아." -
239 루시아 - 이벤트 (09786E+53) 2016. 6. 29. 오후 10:43:25'아, 이거… 그렇구나…'
눈치채 버렸다… 이렇게 부자연스럽게 말을 막아버리는데… 눈치 못 채는게 이상하지.
<왜… 말을 막은거야? 역시 그거… 심판의 마녀에게서 뽑아낸거지?>
다른이들에겐 들리지 않게, 교장의 비서에게만 염화마법을 보낸다.
<마녀의 힘을 봉인한다… 라는게 당신들의 주장이니까 거기까진 이해할게. 하지만, 그 힘을 강제로 뽑혔을 마녀는 어떤 상태인거야? 당신이 한 말을 그대로 믿을 거란 생각은 하지 말고 말해줘.>
속에서 울컥하고 솟아오를 것 같은 감정을 억누르고 마지막 한마디를 덧 붙인다.
<부탁이니까… 내가… 바하마스인도 믿을 수 없게 만들지 말아줘…> -
240 유리카◆VC3NATcBuc (00671E+51) 2016. 6. 29. 오후 10:45:15솔직히 솔직하지않다면 거짓말이겠지,지금도 일어나고있는 싸움 속에서 가장 큰 적인것 같은 마녀들을 (평범한이 신경쓰이지만) 소녀로 만든다는데 어느 누가 아니 적어도 나는 마다하지않겠지. 관둘 수 있는 기회도 준다하시고...상황을 더 보고 최대한 이로운 판단을 하는게 좋지않을까
"나중에 심판의 마녀를 봐도 괜찮을까요?" -
241 유리카◆VC3NATcBuc (00671E+51) 2016. 6. 29. 오후 10:46:23>>240솔직하지않다면>솔깃하지않다면
-
242 루이스-한성 (44995E+51) 2016. 6. 29. 오후 10:48:56“진정해.. 그러니까..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여자옷 입고 다니는 너. 그런 태도는 좋지 않아. 뭐 네가 말하는 바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루이스는 자자 하며 한성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또 그랬다가는 교장의 충실한 앞잡이가 날아와서 이놈 자식! 까부는 거 아님다! 하면서 널 걷어차고 교장에게 도게자할거란 말야. 그건 득책이 아니군요. 훗홋홋.” -
243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0:51:29"예, 확실히 심판의 마녀는 그럴려고 했지요. 그러나... 그 수단이 '정화'라는 이름의 파괴였다는 것이
극단적이라는 것입니다. 레드 머플러님... 만약 당신의 고향인 아키루나가 심판자의 눈에 들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카리아스는 레드 머플러에게 아키루나를 언급하며 말하였습니다.
"예, 미하나님 저희는 바하마스인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 바하마스인에게 편견을 가지지않은 이들로
구성된 감시조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미하나님께서 있는 1-F감시조 입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들을
육성하여 바하마스인에 대한 차별을 가속화 시키는 '마녀'라는 존재를 포획하여 그녀들을 무력화한 후
구원을 내려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미하나에게 설명을 한 후 카리아스는 갑작스레 날라온 주술도를 잡아채며 말합니다. 아르페는
순간 놀라며 몸을 웅크렸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와 다름없었습니다.
"절대 그런일은 없을 겁니다. 저희측에서 '마녀교'에 대한 정보를 조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들의 탓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소운님 부디,
재고해주십시오"
"나중에, 정신센터에 연락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유리카님"
카리아스는 당신들의 질문에 답한 후 루시아의 염화에 조용한 목소리로 답하였습니다.
<예, 아르페님은 심판자의 정수를 획득하셨습니다. 덕분에 권능:정화,대업화,수호를 얻으셨지요...
이건 다른 분들께 말하지 말아주십시오.>
아르페는 카리아스의 대답을 계속 듣다고 외쳤습니다.
"용사들이여! 부디 우리에게 한번의 기회를 줘! " -
244 한소운 - 한성, 이벤트 (89086E+49) 2016. 6. 29. 오후 10:52:03"수호령을 찔렀다고?"
대체 어떤 이가 그런 짓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마녀교...
분명 신령과 영혼을 다루는 데 능통한 이들임이 틀림없다. 불안하다는 듯 튀어나온 손 하나가 알짱거립니다.
심지어 의식불명이라니, 한성의 퀭한 눈을 마주하고 소운의 얼굴은 더 굳어집니다.
그 때 한성이 주술도를 던집니다. 소운은 진정하라는 듯 한성의 어깨에 한손을 얹습니다.
"마녀가 한 짓이라면 왜 수호령을 공격하지? 정말 당신들 짓이 아니란 말이야?" -
245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0:53:37>>244
앗 늦었다
이 레스 마지막 질문은 스루해주세요! -
246 한성 - 이벤트,일행들 (51067E+47) 2016. 6. 29. 오후 10:56:53"정보를 찾는다 뭐다 하기전에 치료사를 부르던가 뭘하던가 내 가족에게 뭐 하나 해봐야하는게 먼저 아냐?
당신들은 그냥 의심에 벗어나는게 바쁘지?"
적어도 진심이 담겼다면 내 기숙사로 기어서라도 와서 뭐라도 조치를 취하거나 지은을 살펴보러왔어야했다.
아무것도 모른채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뭐?
소운 선배와 다른 불신이 가득한이들, 또 이방놈 뺨치게 옆에서 앞잡이 노릇을 하는 루이스를 보며 말했다.
"다들 조심해 언제 내 꼴 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그리고 카리아스를 노려보면서 말했다.
"그 잘난 명문학교니까 영혼에 능통한 사람도 많을거 아냐? 데려와봐." -
247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0:57:19표정은 굉장히 나쁘지만 반응은 시덥찮게 대답했다.
저들이 싫지만. 그래도 자신의 신변을 책임지는 사람이기에
미하나는 정신연령은 낮지만. 머리 돌아가는건 정상적인가 보다.
"그래서..." -
248 유리카◆VC3NATcBuc (00671E+51) 2016. 6. 29. 오후 10:58:22"네,그 분이 저를 반길지는 모르지만 보고싶네요."
영 가볍지는 오히려 무겁다고 할 수 있는 마음이 아주 조금은 가벼웠지만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곧이어 들려오는 기회를 더 달라하는 소리에는...음,글쎄. 난 내가 옳다고생각하는 쪽의 이야기를 듣을 것이다
"기회를 준다기보다는 음...서로 잘 부탁드려요." -
249 레드 머플러 (19024E+45) 2016. 6. 29. 오후 10:58:44이 사람이고 저 사람이고 다들 아키루나와 엮거나 엮인다.
언젠가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악과 선은 이세상 어디든 있고 모두다 생각외로 얽기설기 엮여 있다.'
와
'넌 아키루나를 지키지만 그래서 악당을 끌어와.'
라는말.
어째서 악한 무리를 잡아도 끝없이 악이 남는건지.
그냥 사람을 구하고 싶었는데.
일단은... 해달라는데로 하지 -
250 한소운 - 이벤트 (89086E+49) 2016. 6. 29. 오후 10:59:55"....모든 것을 잃는 것이 구원이라고?"
소운은 아르페가 웅크리는 것을 보며 답답하다는 듯 눈을 감았다 뜨며 한숨을 내쉽니다.
그들의 진짜 의도도 알 수 없을 뿐더러 나와는 너무나 다른 이들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뒤덮지만, 애써 무시합니다.
베리타스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면 그야말로 모든 것을 잃은 것이라고 밖에 할 수 없겠지요.
"당신들의 구원이란 것은 당췌 내 머리론 이해할 수가 없군. 마녀들을 찾는 진짜 이유가 뭐야?"
따지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
251 루이스-이벤트 (44995E+51) 2016. 6. 29. 오후 11:03:04“뭐 다 좋지만 난 바하마스 인을 딱히 구하거나 하진 않을거야. 그들이 스스로를 돕는다면 나 역시 돕겠지만.
그리고 마녀를 쓰러뜨리는 것도 동의할게. 뭐 당신들이 왜 내힘을 필요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A급이라면 그 선생에게 시켜도 충분할거 같은데.”
루이스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럼 그런 것으로!” -
252 루시아 - 이벤트 (09786E+53) 2016. 6. 29. 오후 11:03:09<고마워… 말해줘서. 결국… 심판자는 폐인이 되어버렸겠네.>
한 사람의 정수를 뽑아냈는데 뽑아 내진 사람이 정상일리가 없지…
씁쓸한 기분을 유지한 채 있으려니 교장의 말이 들려왔다.
기회? 기회라…
"그 기회에… 더 이상의 희생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어?"
<당신의 대답은 염화로 부탁해 비서씨>
질문은 교장에게 시선은 비서에게 맞추며 말한다.
사실 알고 있다. 앞으로도 잡혀오는 마녀들은 교장의 반지처럼 변하겠지… 교장이 주도적으로 할지, 아니면 비서가 독단적으로 할지 그건 상관 없다.
어찌 됐건, 나는 내 목적을 위해 저 자들과 손을 잡았고. 멋대로 동료라고 자칭하는 저들을 속이는데 동참 할테니까. -
253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1:07:52한성의 불신에 카리아스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마녀교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그에게 단단히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한 후 그녀는 작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조만간, 한성님의 수호령에 대해서 마녀사냥꾼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분이라면 능히
해결하실 수 있을터... 그러면 믿어주실 수 있겠습니까?"
"예, 그래서 미하나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부탁드리는 겁니다. 마녀와 바하마스인에게
구원을 내려주는 것을..."
"감사합니다, 유리카님. 최대한 빠르게 심판의 마녀와의 만남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레드 머플러님, 긍정의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그저 영원한 차별의 종막입니다. 마녀는 그걸 위해서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가려져야할 자들일 뿐이고요... 소운님 믿어주시길..."
"그걸로 충분합니다. 루이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편견을 가진 자일 뿐입니다."
카리아스는 당신들에게 모두 답하였습니다. 그후 루시아에게 마찬가지로 염화를 써서 얘기합니다.
<루시아님 희생없는 기회는 없습니다. 다만, 최대한 노력은 하겠습니다.>
많은 얘기를 하였는지 카리아스는 잠시 호흡을 고르게 한 후 다시 이어서 말합니다.
"저희는 전력을 다해서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부디 믿어주십시오" -
254 한성 - [이벤트] (51067E+47) 2016. 6. 29. 오후 11:13:47"믿지는 못해, 당신들이 우리에게 한 짓이 있으니까."
한참동안 생각을 하던 나는 차별이란 말에 인상을 찌푸리고 말했다.
"그들에겐 그런 방법밖에 다른 수가 없던거야."
아무리 중국 미국을 이기는 대국이라지만 그나라는 왕권국가다.
왕을 치거나 주변의 신료들을 떨어트리면 적어도 반란없이 최소화 시킬수있던일을 그냥 냅뒀다?
왤까? 학교라는 명목때문에? 그렇다면 학교주제에 감시조란 비밀스러운 조직은 왜 만든거지?
불신은 불신을 낳는다. 자꾸만 마녀교의 검은 인영이 했던 말이 머릿속을 뒤흔들었다. -
255 레드 머플러 (19024E+45) 2016. 6. 29. 오후 11:14:09혼란 스럽지만 일단 사람들을 공격하는 마녀를 막는다.
란 점에서는 목적이 일치하니 일단은 잠자코 있으면서 쿠키와 차를 마신다. -
256 루이스-이벤트 (44995E+51) 2016. 6. 29. 오후 11:14:14“잠깐... 그냥 흘러들을 수 없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당신들의 영향력은 마녀사냥.. 에에이! 너무 길어! 그 해골은 인간을 초월했다! 앞으론 마냥이라고 부르겠다!”
도도도도도도도도도도도
“아무튼 마냥이도 당신들의 말을 듣는단 말야..? 음.. 그럼 저번에 철의 왕국에서 마냥이가 나타나서 가져간 바하마스 인을 갈아넣은 그 돌. 그거 나한테 지원해줘.”
루이스는 카리아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단 말에 마녀 사냥꾼의 물건을 요구했다. -
257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14:14"아 그러고보니 저번에 봤던 그 마녀는 어디있는거에요?"
알지만 어떻게 된지 알지만 왠지 묻고 싶었다.
잔인하지만. 꽤 화가 날정도로 이런거나 묻고 있는 자신이 싫었다. 하지만 그의 입으로 꼭 듣고 싶었다. -
258 루시아 - 이벤트 (09786E+53) 2016. 6. 29. 오후 11:14:27역시 겠지… 희생없이 얻을 수 있는건 없으니까.
그래도 그녀는 말했다.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그러니까 나는
"믿어 볼게."
<어짜피 난 이미 받은 것도 있어서 입 싹 닦고 모른척 할 수도 없지만.>
나는 바하마스인으로서의 그녀를 믿기로 했다. 솔직히 이것저것 지적하고 싶은 것 투성이지만, 바하마스인에 대한 차별이 사라진다면… 나 같은 아이가 생길일은 없어지겠지.
지금은 그걸 믿고 싶다. 그런 괴로운 경험은 나 혼자로 충분해. -
259 레이븐 (49937E+52) 2016. 6. 29. 오후 11:17:14후후후..늦어버렸군.
-
260 루시아 - 미하나 이벤트 (09786E+53) 2016. 6. 29. 오후 11:18:05심판자의 행방을 묻는 여자아이에게 대답하려는 비서에게 신호를 보내 제지하고 여자아이에게 다가간다.
"알고 있잖아? 그런 질문을 해도 돌아오는 건 거짓말이란 걸." -
261 한소운 - 이벤트 (89086E+49) 2016. 6. 29. 오후 11:18:55"...당신들이 찾는 것은 정의가 아니라 질서야. 대체 누가 당신들에게 그럴 자격이 있다고 했지?"
소운은 미간을 꾹 누르고는 작은 목소리로 이어서 말합니다.
"당신들이 옳다면 내가 믿고 말고가 중요한 것이 아닐텐데...정말이지 필사적이군."
소운은 그 말을 끝으로 입을 말한 적도 없다는 듯 입을 다물어 버립니다.
카리아스가 한성에게 대답하기 전 작게 혀를 찬 것이 신경쓰입니다.
소운은 한성의 주변을 훑어보며 지은의 기척을 찾습니다. 정말 의식불명인지 눈에 띄지 않는 듯한..
"엉망진창이군. 이런 곳에 속하다니, 당신에게서 도망치는 게 아니었나."
들리지 않을 만한 혼잣말을 중얼거립니다. -
262 유리카◆VC3NATcBuc (00671E+51) 2016. 6. 29. 오후 11:19:03어떻게 도와주겠다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와준다니 감사히여기고 믿는다라고 얘기가 나오기에는 아직 이르다.저번과 같은 일이 또 일어난다면 두 그룹간의 대립,아님 그 이상의 대립 속에서 난 고민할것이다
유리카는 약간은 동의하는 것같은 표정을 지어봤지만 이내 표정을 굳히고는 다짐하듯 끄덕였다. -
263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21:20그를 꽤 경멸하듯이 보며 입을 열었다.
"그쪽한테 물은 적 없는데."
저런 변절자는 쓰레기다. 상대할 가치도 무엇도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실망이 컷던듯 하다.
몸을 돌려서는 자리를 이탈하려 했다. -
264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11:22:14>>263
미하나주 비서씨는 여자에요 -
265 한성 - [이벤트] (51067E+47) 2016. 6. 29. 오후 11:23:16구원을 내린다라...한성이나 소운에게는 오만방자하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신내림 받은 사람과 받기전 한사람인데 과연 저런 발언을 하는 이들을 믿을지.. -
266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23:25>>264 제 말버릇이에요 ㅡ 그 라고 칭하는건 ㅡ
그리구 루시아한테 한말이라구요 ㅡ -
267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11:23:54>>266
?!죄송함다! -
268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26:15>>265
역시 그르쵸 ;ㅅ;...신의 비서같은 이들이니까요.
자기도 모르게 인간의 생명은 소중히 여기면서도 신의 영역을 넘보면 오만하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
269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1:27:01"죄송합니다, 루이스님 마냐...아니, 마녀사냥꾼님께서 무슨일을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저희가
어찌할 도리가... 다만, 말씀은 드려보겠습니다."
"예, 한성님 불완전한 신뢰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남은 신뢰는 저희가 반드시 노력하겠습니다."
"심판의 마녀 베리타스는 현재 정신을 극심하게 소모했다는 이유로 학교내 요양센터에서 회복중입니다.
미하나님 걱정마십시오 그녀는 무사합니다."
"예, 루시아님 관대한 마음씨에 감사합니다."
"머플러님 철의 왕국에서의 일 수고하셨습니다."
"소운님 그것은... 당신들만이 바하마스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질서라고 하여도 좋습니다. 저희는 그저 평화를 원할 뿐입니다."
"유리카님 감사합니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카리아스는 당신들에게 모두 답한 후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말합니다.
"이곳에 와서 다과회를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다과회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불안전하나 신뢰를 얻을 수있는 뜻 깊은 날이였습니다."
"맞아! 그대들의 신뢰를 얻을 수있도록 노력할께! 믿어줘! 헤헤!"
교장은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손가락에 찬 황금빛 반지는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고 그 빛은
천진난만하게만 보였던 어린 교장을 무언가 더 성숙하고 카리스마있게 보이게 하였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당신들이 처음 베리타스를 만났을 때와 같은 느낌이였을 겁니다.
"다음 다과회를 기대해줘 용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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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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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머플러주 (19024E+45) 2016. 6. 29. 오후 11:29:12수고했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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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29:20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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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루이스 (44995E+51) 2016. 6. 29. 오후 11:30:17수고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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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한성 - [이벤트] (51067E+47) 2016. 6. 29. 오후 11:30:27"헛소리말고 책임자나 내 기숙사에 데려다놔. 그리고 난 스스로 구원을 내리니 뭐니 하는것들은 안믿어."
짜증을 내며 밖으로 나가려했다. 한복 끝자락을 날리며 나가던 나는
뒤를 돌아보며 마지막 말을 했다.
"당신들이 뭐라고 그들을 구원하니 뭐니 하는거지?"
베리터스의 소식을 떠올리자 씁쓸함이 입안을 맴돌았다.
그저 방에 돌아가 지은을 만나고 싶었다.
//수고하셨어요! -
274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11:31:21이제 루시아 개인 이벤트다!
(캡틴을 쉬게할 생각 없는 못 된 참치다) -
275 =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1:31:36>>274 우오오ㅗㅇ 기다리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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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루이스 (44995E+51) 2016. 6. 29. 오후 11:31:39마냥이 액트 4!
해미밍..! -
277 미하나◆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33:12예상했던 말이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은건 확실했다. 하지만 그래도 웃으며 그렇다고 할 수 밖에 없다.
"흐응.. 그렇군요."
약간 웃음을 띄며 반응을 하고는 그가 일어나자 시선이 따라가고 나가고 나서는 꽤 깊게 한숨을 쉬었다.
"뭐..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일려나.. 에.. 몰라.."
탁자에 놓인 과자에 손을 대고는 우물우물. 맛은 있는지 계속 집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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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34:23뭔가 미하나가 갈수록 정신이 피폐해져가는 기분이야.. 미아내.. 미하나.. 주인이 멘탈이 좋지 나노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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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개인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1:34:53루시아가 다과회가 끝난 후 늦은 밤 학교 본교를 지나갈 때였습니다. 그때 그녀는 카리아스가
건네준 열쇠를 들고 있었고 그 열쇠는 갑작스레 녹빛을 띄며 진동하며 한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루시아는 그 방향을 가리키는 곳으로 가자 검은 칙칙한 문을 발견할 수 있었고
가운데에 작게 뚫린 열쇠구멍이 보였습니다. -
280 이름 없음 (79207E+58) 2016. 6. 29. 오후 11:36:19>>278 미하나 힘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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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레이븐 (49937E+52) 2016. 6. 29. 오후 11:38:18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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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38:18끄으으 자야하는데 일상이 고프다니이
돌리실 분? -
283 루시아 - 이벤트 (09786E+53) 2016. 6. 29. 오후 11:41:09복도를 걷다 빛난 열쇠, 그리고 칙칙한 검은색 문…
"너무 늦는다고. 전함!"
이가 드러나게 웃어보이며 문에 뚫려있는 열쇠구멍에 열쇠를 집어 넣고 돌린다. -
284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41:45헉 루시아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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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루이스 (44995E+51) 2016. 6. 29. 오후 11:42:18네 이놈 마냥! 현자의 돌을 내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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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42:52미하나와 미하나주의 이야기 - 3
미하나 : 누가보면 나 다중이 같겠다.
미하나주 : 너 다중이였는데 몰랐어?
미하나 : ?! -
287 루시아주 (09786E+53) 2016. 6. 29. 오후 11:44:17>>284
왜요! 루시아도 웃을 줄 알아요! 저 웃음은 썩소에 가깝지만... -
288 개인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1:44:31루시아가 열쇠를 집어 넣고 돌리자 끼기기긱하는 중후한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습니다.
그녀가 문의 안으로 들어가자 지하로 가는 통로가 이어졌고 통로에 끝에 도착하자 루시아는
드디어 상급 도서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안의 분위기는 여타 도서관과 다르게 검게 칙칙한 분위기였고 음침한 바람소리만이 공허하게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
289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44:42일상...을 째낏째낏
-
290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45:24그러고보니 마녀사냥꾼에게 말한다고 했으니...잘하면 한성이랑 마냥 만나나요? 아니면 지은이랑 마냥?
-
291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46:06>>287
아닛 활짝 웃는 걸 상상했는데! -
292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11:46:28아마 동시 만남 이벤트로 예상을!!
근데 마냥이고뭐고 한성이는 막 개길것같은데 큰일났어요! -
293 개인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1:46:29>>289 소운주랑 같이 돌돌하시면 될거같아영!
>>290 한성과 지은 모두 마냥이와 만나겠지요~? -
294 루시아 - 이벤트 (09786E+53) 2016. 6. 29. 오후 11:50:55"거참, 분위기 한 번 장난아니게 살벌하네."
만약을 대비해 장악을 펼치고 안으로 걸어간다. 뭐가 나와도 대처할 수 있게 탐지마법도 활성화하고,「파티클 버스터」도 10발 정도 장전해둔다.
"그나저나 여기 책은 위쪽이랑 격이 다르네. 읽어보고 싶다."
서가근처를 걸으며 꽂혀있는 책의 제목들을 살펴본다. 대부분이 읽어본 적 없는 거지만, 익숙한 제목도 가끔가다 한 권씩 보인다.
"알고 있는 책도 구하느라 장난아니게 고생한 것 들인데. 여긴 그거랑 동급인게 이렇게 수두룩한건가." -
295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50:58스윽...
같이 하지 않으실래요? /// ㅅ /// (발그레) -
296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51:29>>289
미하나주 저랑 일상 돌리실래요?
>>292
괜찮아요 실컷 개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아니겠습니까 >.0 몸이 괜찮다곤 아무도 말 안했지만!
>>293
옹 역시 둘다 만나는 군요! 마냥이의 일관성있는 태도 기대합니다 -
297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11:51:54전 세분을 보며 팝콘!
-
298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51:54앗 //ㅁ//
-
299 루이스 (44995E+51) 2016. 6. 29. 오후 11:52:15흠.. 루이스주랑도 일상할 사람!? 오래는 못할거 같은데
-
300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53:00그럼 선레는 누가 하느뇨 다갓이여
.dice 1 2. = 1
1. 미하나
2. 쏘운 -
301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53:15누가선레를 돌리는가아아아
는다이스 를 잊어먹었다아.. -
302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53:54<<300 원하는 것이 있으십니까!!
-
303 한성 (51067E+47) 2016. 6. 29. 오후 11:56:20루이스는 한성이랑 돌려보실래요?
어서와 1:1만남은 처음이지? -
304 한소운주 (89086E+49) 2016. 6. 29. 오후 11:57:15>>302
음 둘이 접점이 있을 만한 상황이 좋을 것 같은데...
편의점에서 하나밖에 안남은 음료를 둘 다 고르는...? 그런 상황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른 상황있으시면 그걸루 하셔도 좋고요! -
305 개인이벤트 (79207E+58) 2016. 6. 29. 오후 11:57:41루시아가 도서관을 돌아다니던 도중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것은 광소로 듣는 이를 소름끼치게 할 정도의 광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미친듯한 웃음소리가 들린 후 루시아는 이어지는 즐거운 듯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으힠 히히히히힠!! 아르페!! 으히히히힠!! 드디어 미쳐버렸구나!! 아와사를 '정화'시키다니 이히히힠!!
으흐흐흨! 아아! 이 광경좀 봐 아하하하하하핫!!!! 도서관도 변질되어버렸구나 으하하핫!! 이힠!!!"
루시아가 그 소리의 근원지로 다가가자 그녀는 진한녹색의 미역머리에 붉은 광기가 서린 눈을 가진
여성을 발견하였습니다. 여성의 미친듯한 웃음과 기괴한 손동작은 소름끼치기 그지없었습니다.
-
306 미하나주◆ReyTUtMhvI (50502E+47) 2016. 6. 29. 오후 11:58:00뭔가 뚜 뚜루뚜 같지만 해봅시다!
얼른 써오도록 할게요! -
307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12:00:00>>306
헉 정말 그렇네요 죄송해요 애가 지 혼자 살아서
말 걸만한 일이 이런 것 밖에 생각이 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8 루이스 (54802E+52) 2016. 6. 30. 오전 12:00:16>>303 오호호호호! 이런 서비스 웬만해선 안하니까!
-
309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12:02:22>>305
글씨로 써져있는 웃음소린데 오싹한 이유는 뭘까요 -
310 한성 (8314E+48) 2016. 6. 30. 오전 12:02:58그럼 영광의 선레는 누가 될것인가!
.dice 1 2. = 1
1한성
2루이스! -
311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전 12:02:59과제 끝냈다 (백기 펄럭
밤새서 해야하나 싶었는데 좀 다행, 씻기나 하자 -
312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전 12:03:43>>311 성녀님 어서와여!
-
313 한성 (8314E+48) 2016. 6. 30. 오전 12:03:53//엘레노어주 어서오세요!
상황은 어떻게할까요? -
314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전 12:04:38"신성한 지식의 보고에 왠 미친년이야?"
광기에 가득찬 웃음소리를 따라가보니 너저분한 미역머리에 빨간 눈을 가진 여성이 있었다.
"이거, 뭔가 쎄한데… 당신, 마녀?"
반쯤 확신에 찬 어조로 묻는다. 아니면… 그냥 미친년일테니 포격으로 쫒아내지 뭐. -
315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전 12:04:44약간 늦은 저녁. 바람도 쐬고 운동 좀 하려고 밖으로 나왔다. 날씨는 쾌청이라기엔 저녁이지만 나름대로의 쾌청이다.
바람도 생각보다 선선해서 운동도 잘됬고 꽤나 만족되었다. 마실거라도 살까 싶어서 근처 편의점에 들어갔다.
"에.. 그게 어딨더라.."
고개를 두리번대며 좋아하는 음료를 찾았다. 이내 눈에 발견되고 손으로 집었는데 다른 손이 음료를 같이 집었다. 옆을 보고는 어디선가 본거 같은 사람이였다. 그런데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 그것보다 음료수를 뺏기게 생겨먹었다.
"그.. 그.. 누구더라.."
아는 사람이지만 기억은 나지 않았던 것도 있고 음료를 뺏기기 싫은 것도 있어서 기억은 대냥대냥하고 손에 더 힘을 주었다. -
316 루이스 (54802E+52) 2016. 6. 30. 오전 12:05:31선레를 가져오너라! 엣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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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루이스 (54802E+52) 2016. 6. 30. 오전 12:05:52근데 누우느 잠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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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한성 (8314E+48) 2016. 6. 30. 오전 12:10:27//자지마!! 자면 안돼!!
다과회가 끝난 이후 문을 부셔져라 쾅 닫으며 먼저 퇴장한 나는
확 저곳에 불이라도 질러버릴까 하다가 참았다.
멍청해보이는게 연기인지 아닌지 모를 교장과 그 밑의 멍청이 비서, 멍청한 루이스까지 모든게 내 속을 긁어놨다.
"으아아악!!"
짜증을 부리던 중 주술도를 두고왔다는걸 깨닫고 하나 새로 구해야겠다 생각하면서 기숙사로 걸어갔다.
걸어가는길이 어두컴컴한, 위인지 아래인지 어딘지 분간이 안되는 어둠속을 걷는 기분이 들자 난 잠깐 주저 앉아 옷깃으로 입을 막으며 헛구역질을했다.
//한성이 지금 여성용 한복에... 어버버버 빨리 도망쳐 한성아!! 풀파워 내서 너 지금 한복차림이야! 마법소녀라구! -
319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2:10:55소운은 기숙사로 돌아가기 전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 들러 좋아하는 음료를 집어듭니다.
그런데 웬 여자아이가 음료를 같이 집어들었습니다. 불러낸 한 개의 손이 음료를 맞잡고 있습니다.
"...뭐야?"
소운은 본능적으로 따지듯이 뱉었다가, 상대가 누군지 알아차리고는,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합니다. 포기하기 싫은 것인지 손에게 놓으라는 명령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감시조. 한소운."
...놓으라고 시킬지말지 고민하는 눈치입니다. 소운은 짐도 다른 손들에게 맡기고 팔짱을 낀 상태입니다. -
320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2:13:29"으힠! 아아~ 맞아 나는 '생명의 마녀' 마수군단의 총지휘자 이 세계의 모든 마수는 나의 자식이야!
아하하하하하하하핫!!!"
그녀는 신나게 웃어재끼며 루시아에게 다가왔습니다. 광기가 서린 두 눈동자에 루시아가 비치며
황홀한 듯한 홍조를 띄우는 생명의 마녀는 루시아에게 속삭입니다.
"이 도서관은 이미 이히힠!! 기능을 상실했어 으히히히힠!!! 네가 바란 지식은 이미 모두 아하핰!!
썩어버렸어 이힠!"
그리고 생명의 마녀는 루시아의 두 어깨를 와락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터지던
광소는 멈추고 두 눈은 루시아를 쳐다봅니다.
"이런 쓰레기 도서관에 내가 온 이유 네게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서야... 네가 태어난 덕분에
훌륭한 소재를 얻을 수 있었어!!! '네 어머니'는 정말 완벽해!!!! 그 소재라면 역대 최강의 마수가
탄생할 수 있을거야!!!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고마워 루시아!!"
-
321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2:14:52기숙사로 돌아가언 루이스는 한복을 입고 헛구역질을 하는 인영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의 뇌속에 다음과 같은 공식이 완성됐다.
학교
헛구역질.
밤에 혼자.
결론. 학생이 혼전임신!
“그런 파렴치한..! 감시조의 이름으로 징계나무다!”
그러면서 루이스은 한성의 등 뒤로 다가가 드잡이질을 시작했다.
“아이고 이 년아! 뉘집 놈이여! 나이도 안찬 기지배가 아이고! 동네 창피해서 몬산다 아이고! 으이?! 뉘집놈이여! 어떤 호랑말코 같은 자식이 귀한집 딸내미를 흠집낸겨!”
이것은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 -
322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전 12:16:06캡틴? … 이게 무슨 소리요?(뒷통수라니?)
-
323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전 12:16:07같은 감시조라는 것에 멈칫했다. 내가 기억력이 나쁜건가 싶기도.
언제쯤 놓을까라는 생각으로 그를 보다가 입을 열었다.
"오오.. 그래도 음료수는 내것입니다 ㅡ"
꽤 당당히 자신의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꽤 포기하지 않겠다는 눈으로 말이다.
"그러니까 놓아줬으면 합니다 ㅡ"
뻔뻔한건지 아니면 강직한건지 모르겠다. -
324 한성 (8314E+48) 2016. 6. 30. 오전 12:17:16어? 잠까....ㄴ
-
325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2:17:38>>322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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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2:18:36응? 루시아 엄마의 영압이..?
-
327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20:47"너....너 이 색목인 샛퀴..."
그대로 난 울렁하고 나올것같은걸 참으면서 루이스의 손을 쳐냈다.
누구 앞날 망칠일 있어?! 간신히 속을 진정시킨 나는 루이스를 보면서 말했다.
"가던길이나 가지 이자삭이 왜 남의 속을 뒤집어 놓고 난리법석이야!"
그러던 도중 루이스가 와 난리를 부리니 감각이 돌아왔다는게 느껴졌다. 아까까진 구분도 안가던 바닥이 밟히고 앞이 보였다.
"너...이...익!!"
차마 때릴수도 없어서 난 멱살을 잡으려던 손을 떨구고 말했다.
"너 말야, 평소에 그렇게 일하면 감시조고 뭐고 맞아즉을거야." -
328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2:25:09"아직 안 샀으면 네 것도 되고 내 것도 되는 거지."
소운은 작게 웃더니 이어서 말합니다.
"이러다 아주 미적지근해지겠네. 네가 놓는 건 어때?"
cctv로 누가 먼저잡았나 판독해볼까, 하는 농담이 떠올랐지만 소운은 꾹 삼킵니다.
이렇든 저렇든 자신이 마실 생각이었으니까요.
상대가 더 버티면 다른 방법으로 회유해볼까도 생각해봅니다.
"옆에 다른 음료수도 많잖아." -
329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12:26:55으...응?
-
330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2:28:10“아니. 오밤중에 곤란해하는 여학생을 도와주고 내친김에 마음의 짐도 덜어주는 훌륭한 감시조 역할을 하려다가 그만.. 여장남을 도와주고 말았네. 헤헤.. 무심코 그만.”
머쓱한듯 뒷통수를 긁는 루이스.
“정말이지.. 당연히 나도 가던길을 가고 싶다구 이게 말야. 거기서 입덧하던 네가 나쁜거잖아.”
그러더니 그는 짐짓 화난 얼굴로 되려 훈계하고 있다.
“음.. 그 부분은 괜찮아. 왜냐면 난 탱딜힐 다되니까 하하하. 치유의 물결 푸슝!”
루이스는 까불대며 손에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흠흠.. 뭐 장난은 이쯤하고. 나야말로 그 말을 돌려주기로 할까. 눈치가 없는건지 아니면 순진한건지 모르겠지만 너 교장에게 그렇그 반감을 드러내다가는 죽을거야.” -
331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28:13소운과 하나가... 잠깐 나 저 장면 아침드라마에서 많이 봤어!
숨겨왔던 나~의~ -
332 이름 없음 (54802E+52) 2016. 6. 30. 오전 12:28:49꺄 어떡해!
-
333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2:30:14놓을 것을 권유하는 말을 듣고는 볼을 부풀렸다. 대놓고 나 삐졌다. 하는 듯이 말이다.
"그러면 그쪽이 놓으라구요 ㅡ"
절대 놓을 생각은 없어 보였다. 상대편도 놓을생각도 없어보이지만.
음료수를 자기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단호한 눈빛으로 말했다.
"포기할 생각 없습니다!" -
334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12:30:23현실은 15살 여자애한테서 음료수 뺏으려는 21살이라구요....한심하도다 한소운..기숙사 돌아가 씻고 자라...
-
335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전 12:30:58"마수라고? 그게 실존하는거였어?"
지식이라면 있다. 우연찮게 얻은 지식이니까 말이지… 근데 그냥 허황된 망상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있었다니… 게다가 이 마녀의 말에 의하면 군단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수가 있는 것 같다.
"뭐, 잠깐. 지식이 오염 되? 다 썩었다고?! 말도 안돼!! 나는 꼭 찾아야 하는 지식이 있다고! 여기만큼 좋은 환경은 또 없을텐데!"
또 위쪽의 쓸모없는 도서관에서 단순한 비교작업을 계속해야 하는 건가라고 낙담하고 있을 때 마녀가 그냥 넘길 수 없는 말을 했다.
"소재? 엄마? 역대 최강? 마수? 잠깐잠깐, 지금 정리가 안돼는데? 뭐라고? 이 미친년아!!!!!!!!!!!!!!!!!!!!!!!!!!!!!"
문답무용으로 장전한「파티클 버스터」를 전부 공명시켜 하나의 커다란 포격으로 만들어 쏘아낸다.
얻은 정보의 정리를 거부하는 뇌를 강제해서 내린 결론은 이 ※※년이 엄마를 데려가서 뭔가 했다는 것.
그렇다면 이 녀석은.
"[노이즈] 기동! 연산보조 개시! 「Mute sphere」최대 전개! 범위 내 전 마력 집속 개시!!"
적이야 -
336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33:42"여장남이라니! 내 수호령이 여자라서 이 복장이 되는거야!"
멱살잡고 탈탈탈 털어줄까하던 나는 입덧이라는 말에 이걸 죽여 살려? 하고 신령들과 고민했다 그냥 빙의 시켜서 창밖에 던져버릴까 심각히 고민하던중
루이스의 말에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죽는게 무서워? 어차피 사람은 죽어. 그래봤자 영혼이 사라지는것도 아니지."
내 주변의 귀들과 신령들을 어루만지면서 말했다.
"모두가 그러더라고. 죽는건 아무것도 아니지만 죽기전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지는 결국 자신이 내리는 평가에 따라 그 결과가 나온다고. 적어도 내 가족이 두번 죽게 생겼는데 가만히 있으면 그건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봐."
교장이 범상치 않다는건 알고있었다. 베리타스까지 저렇게 만들고 뭐를 꾸미는지 뭘 어찌 하려는지 모르는 오만방자한 생명이니까.
"적어도 이 학교를 믿고싶진 않아. 자신들이 구원을 내리니 뭐니 하는 말을 하는 여자들이라고, 너 말야 멍하니 있으면 쟤들한테 제대로 당할거야." -
337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34:39원래 오빠가 아빠되고 여보되는거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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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2:36:06소운은 찌푸린 표정으로 혀를 찹니다. 어쩔 수 없다는 듯 주변에 있는 과자 하나를 들이밉니다.
"그럼 이거 줄테니까 내놔."
최근 품절되는 일이 잦아 못 먹었던 음료수를 이런 어린 아이에게 뺏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소운이었습니다.
상대를 이해할 수 없을 때마다 동물 꼬시듯 먹을 것부터 들이미는 버릇은 고칠 생각도 없는 듯. -
339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전 12:38:01캐앱티인!!!!
내가 당신 스토리를 망가뜨려두긋어!!
각오해! -
340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12:39:03아니 오히려 한밤중에 길가에서 얘기하는 루이스랑 여자한복입은 한성이 둘 사이가 더 수상하거등요?!
둘이 수상한 얘기하는 거 봤거든요 제가 -
341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2:40:00"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루시아가 포격을 쏟아부어내자 도서관의 책장들은 모조리 무너지며 바스라졌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마녀는 자신에게 쇄도하는 포격을 보며 미친듯한 웃음을 지을 뿐이였습니다.
포격은 마녀의 어깨를 한쪽 눈을 왼쪽 옆구리를 다리를 관통하였고 마녀는 말그대로 구멍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다만, 그뿐이였습니다. 그녀는 도저히 서있을 수 없을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입에서 결코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아아~ 제 엄마에 비하면 아직 불안정한 소재로구나? 기껏해야 D등급정도의 힘이겠지... 이히히히힠!
특별히 으힠! 네 엄마를 가져간 대가로 재밌는 일을 해줄께 으히히히히히하하하하하하하하!!!"
비틀비틀거리며 다가온 생명의 마녀는 루시아의 심장에 왼손을 깊숙히 집어넣었습니다. 루시아는
몸이 움직이지 않아 그것에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왼손으로 루시아의 심장을 어루만지며 마녀는
광소를 지으며 말하였습니다.
"으히히히히힠 역시, 제 엄마를 닮았구나!!!! 능력에 의존했을뿐 '내부'의 마력기관이 정말 황홀할
정도야!!!!!!!! 앟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핰!!!! 내가 조금이나마 강제로 깨어줄께!!"
그말과 함께 마녀는 왼손에 힘을주어 루시아의 심장을 꽉쥐었습니다...!
루시아에게 미칠듯한 고통이 엄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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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2:40:31>>339 히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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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2:40:45과자를 보고는 약간 멈칫거렸다가는 다시 볼을 부풀리고는 말했다.
"그..그런거에 안 넘어갈거에요.. 절대로.."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시선은 과자에 꽂혀 있습니다. 약간 침도 흘리는 듯한 입모양 이지만 참고 있나보다.
음료수를 든 손의 힘이 조금씩 빠지고 있다.
"그리고 나보다 나이 많은 아저씨가 음료수나 뺐고 너무 한거 아니에요?"
이건 이것대로 꽤 강력한 직구입니다. -
344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전 12:41:41마녀 웃는거 무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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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41:42아...아냐!! 루이스가 변태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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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2:42:30>>344 엘레노어 개인이벤트도 기대해줘영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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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전 12:43:24>>346
제 이벤트에도 저런 분이 나와요? (질겁 (호러게임 보스몹 취급 -
348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2:43:50... 한소운 째째해. 나빠 막 과자로 유인해..
-
349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2:44:23"마시고 싶은 걸 마시는 게 성인의 특권이지. 애는 포기하면서 크는 거야."
흥, 하고 소리를 내고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하면서 얘기합니다.
이 김에 과실주도 한 캔 사서 마시다 갈까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거의 넘어온 듯한 미하나를 바라봅니다.
"과자 하나 사줄테니까 놓아라." -
350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2:44:33“흐음.. 그 부분은 좀 의견이 갈리는거 같군 소녀남.”
루이스는 빙글빙글 웃으며 말을 이었다.
“뭐 죽는건 두렵지 않아. 나도 정령의 일부가 되어 무의식의 집합체 중 한 축을 담당하게 되겠지. 신이라 부르기에 걸맞는 존재가.
라곤해도 살아있는 동안은 삶을 중요시 하는게 건설적인 자세지. 산자는 사는걸 생각하기에 바쁜게 적당히 귀여운 법이니까.
라곤 해도 오늘의 너는 지나쳤어. 라곤해도 놈들의 편을 들 생각은 없어. 가족의 일은 유감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것뿐이야.”
그리고서 루이스는 잠시 입을 다물다, 이내 열었다.
“그런데 그건 정말로 네.. 아니야.
그렇다치고.. 수호령이 여자라니.. 남자면서 너무 여자 뒤에 숨은거 아니니? 이 엄마는 걱정이네.” -
351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2:45:23>>348 오구오구 그랬쩌영~? 하나 업어가고싶당 으하...!
-
352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전 12:46:19산자는 사는걸 생각하기에 바쁜게 적당히 귀여운 법이니까.
이 대사 뭔가 햄스터를 바라보는 인간같은 느낌...? 먼가 흑막같달찌 창조주같달찌 -
353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12:47:00>>345
그래요? 그럼 루이스가 변태인 걸로 알겠슴다 핳핳하
하지만 둘이 수상한 건 변하지 않아!
>>348
째째하고 신경질적인 게 몇 안되는 장점이죠 -
354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2:48:27이내 캔에서 손을 놓고는 그를 째려봤다. 그리고는 돌아서며 과자를 집습니다. 그것도 크드만한 것으로.
"어른이 어른같지도 않아.. 째째해.. 쪼잔해.. 나빠.. 속 좁아.."
그의 대한 별의 별 소리를 중얼대며 계산대에 텁 올려 놓았다.
"계산이나 하세요.. 흥.." -
355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2:48:39?? 왜 루이스가 변태죠? 아무리봐도 저 여장남이 이상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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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2:48:58루이스 완전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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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50:44>>347 내 이벤트때는 지은이가 공격당했....레주 스토리를 파개한다!
"해보자는거지?"
적당히 때릴만한걸 찾다가 주술방울이 남을걸 확인하고 주술방울을 루이스에게 집어던졌다.
"사람의 관점에서 맞춘 신주제에 진짜 신령들 앞에서 헛소리 하지마, 그리고 이자식! 누가 엄마야!"
누가 숨긴 숨어! 당당하게 철의 나라에서 왕에게 선빵친거 못봤냐!? 라고 말하면서 난 루이스를 죽이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정신머리없는 자식! 겜방가서 여캐로 아바타 설정할 떄 부터 알아봤어!" -
358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2:51:51>>357 갠차나 갠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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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53:32>>358 지은이부터 살려내시죠!
지은이 죽으면 교장이고뭐고 다들 빙의해서 옥상에서 밀어버릴거야!! -
360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2:54:03다행이다.. 나는 개인 이벤트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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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2:55:05>>360 미하나의 개인이벤트도 이미 정해놨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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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전 12:55:33"웃지마! 개자식아!!!!!!!"
그 동안 눌러왔던 분노,증오,혐오등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을 포격에 담인 쏟아낸다. 쏟아진 포격은 마녀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었지만, 마녀는 개의치 않고 계속 웃고 있었다.
"죽어! 죽어! 죽어버려!!!!!"
「Mute stream」의 준비가 끝나 발사하려는 순간 비틀거리면서 다가오는 마녀가 내 심장을 움켜쥐었다.
'어째서? 왜 저렇게 무방비하게 다가오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 하고 심장을 내어줬지?'
심장을 어루만지며 황홀한 듯 계속 웃어대는 마녀가 돌연 강제로 나를 성장시킨다고 한다.
"누구… 맘대로! 나를 성장시켜!!!!!"
뮤트 스트림의 제어를 풀어버린다. 갈 곳을 잃은 마력이 폭주하고 내게로 미칠 듯이 역류해온다. -
363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전 12:55:53>>357
아 그거 봤어요
처음에 보고 아재가.. 마녀야? 하며 동공지진 해써. 그냥 추종자 같지만
그리고 신을 먹는다는 것에 엘드리치 드립을 치는 레이븐주는 정말...! (파르르 (알아들어서 슬픔 -
364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2:56:21소운은 만족스럽다는 듯 냉큼 손에게 캔을 가까이 들고 오게 시키고는,
얼음과 캔 몇개, 그 외 간식거리들을 모아 계산대로 갑니다.
미하나가 궁시렁 거리는 것은 들리지도 않는다는 듯.
"어른은 없어. 타협하는 어린애가 되는 게 좋을 거야."
거의 혼잣말하듯 내뱉고는 미하나의 과자까지 계산합니다.
말이 미하나에게 하는 말이지 사실은 거의 자기주장에 가까운 말이겠지요.
"잘 커라."
만족스럽다는 듯 봉지 안을 들여다보고는, 편의점을 나가려고 합니다. -
365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전 12:57:29이것이, 누군가 역린을 건드렸을 때의 루시아입니다.
자기 몸 생각 안하고 건드린 상대를 족치는데 모든 힘을 쏟아 붙죠. -
366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12:58:47>>356
핳핳핳.... -
367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2:59:39이내 계산하고 나가려는 그를 보다가 그의 옷을 잡아 당겼다.
"놀아줘요. 초딩같은 아저씨."
라면서 그의 발걸음을 방해합니다. 뭔가 심심했던 터라 그의 등장은 미하나에게 놀거리를 제공한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그를 올려다 보며 최대한 불쌍한 표정이지만. 맘대로 않되는 듯이 표정이 묘합니다. -
368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59:45루시아 죽지마! 죽으면 책 내꺼!
-
369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전 1:02:03>>368
소유자의 심정지와 동시에 자동파기 설정되어 있습니다 호갱님 -
370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03:32“으음? 진짜 신령이라니 네 뒤에 있는 그 뭐냐.. 음..”
루이스는 적당한 말을 고르기 위해 잠시 말을 멈췄다.
“음.. 자의식 과잉들? 그걸 신이라 부르기엔 좀 민망한 수준인거 같은게... 어쨌든 우주에 속한 존재잖아? 그러면서 자칭 신이라 부르는건 좀 창피하.. 호잇!”
주절주절 떠들며 잔뜩 어그로를 끌던 루이스는 주술뱡울을 쏙하고 피해냈다.
“흠흠.. 드루이드와 무당의 관점차. 정도로 말할 수 있으려나.
오호호호호! 이 서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371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05:53소운의 조금 만족스러워하던 표정이 귀찮음에 다시 한번 구겨집니다.
젠장.
미하나의 묘한 표정에 짜증에 가득 찬 표정으로 맞대응하고는, 손들로 미하나의 손을 떼어냅니다.
"싫어."
중앙광장에서 책이라도 읽으며 과실주를 한 캔 비우려던 계획에 금이 갑니다.
처음 계획대로 기숙사로 바로 들어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손들은 뭐가 불만인 것인지 소운의 머리를 손끝으로 찔러댑니다. 소운이 그것을 뿌리칩니다. -
372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06:42"아하하핫!!! 재밌는 아이, 오만하고 자만하는 아이구나!!! 이히히히힠!!!!!!"
심장을 쥐어낸 왼손이 마나역류현상으로 부풀어 올랐지만 생명의 마녀는 여전히 즐거운듯 광소를
보낼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왼손이 터지는 동시에 루시아는 자신의 심장에 무언가 이상하며 평소보다
마력기관이 미친듯이 회전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본래라면 역류한 마력들이 루시아를 헤칠것이었으나 그것은 이내 잠잠해졌고 왼손이 날라간 생명의
마녀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성공했다 이히히히히히히히힠!!! 축하해!!! 네 엄마에게 한층더 가까워진걸 아하핳하하하하하핰!!!"
그 말이끝나자마자 마녀는 그대로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얼마지나지않아 그 몸은 증발하듯 공기에 사라졌습니다.
루시아의 몸은 혹사를 했음에도 평소보다 더 마나가 넘쳐흐르게 되었습니다.
상급도서관에서의 그 짧은 만남은 그대로 끝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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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의 등급이 강제로 D에서 C로 상향하게 됩니다!
루시아의 능력 장악의 범위가 10m에서 80m로 상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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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전 1:07:15루시아주의 개인 이벤트 종료입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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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전 1:07:32헉 장악 범위 슷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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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전 1:08:56레주는 그럼 이만 다른 일상관람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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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09:05우왕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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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09:08"알았어요.. 미안해요.."
그의 말에 꽤나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는 힘없이 걸어 나갔다. 물론 연기이지만.
이내 편의점 앞에서 돌아보고는 소리를 질렀다.
"쪼잔한 초딩!!"
그리고는 나는 빼꼼 옆으로 숨었다. -
378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10:16"너 이시키! 이리 와 임마!"
루이스를 죽이겠다고 마음먹고 난 전력을 다해 루이스의 목을 잡으려고 했다.
" 아유 리틀..."
호머 뺨치는 목조르기를 보여주지 시즌 156 15화에서 나온 기술이었다.
잡아서 꼭 비틀어주겠다라는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난 빠르게 손을 움직이며 루이스를 잡으려 했다.
"어따대고 서민이야 서민! 너도 서민이야 이자식아!"
왠지 틀린말은 아닌데 저놈 참 도발을 맛깔나게 하는거같아... -
379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12:05한성이도강제 C급인데 이제 뭘 할수있나요?
지은이가 없는 넌 할게 없다. 가서 팝콘이나 가져와라 한성! -
380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전 1:13:56>>379 레주가 내일 이벤트 정리란에 예쁘게 써서 정리해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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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전 1:14:23"뭐야… 뭐냐고…"
증발하듯 사라지는 마녀를 보고 절망에 휩싸인다.
"8년만에 얻은 엄마의 실마리는 왠 미친년과 관련되어 있고… 아빠를 위한 지식은 전부 파손되어있고, 꺾일 것 같아 지탱하기 위해 일부러 만든 벽은 강제로 타인에 의해 부숴져벼렸고…"
"이게 뭐냐고!!!!!!!!!!!!!!!"
평소 이상의 상태로 활발히 맥동하는 마력기관이 원망스럽다.
"이게… 이게… 으흑…"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지금까지 해온 내 노력이 송두리 째로 부정당한 현실이 너무나 싫다.
결국 그날 나는 기숙사에 돌아가지 못 했다. -
382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전 1:15:57캡틴. 캡틴은 루시아의 멘탈을 별모양으로 か★わ☆い하게 조각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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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16:47이렇게 큰 초등학생이 있어서 어쩌자는 건데.
소운은 희한한 애 다본다고 생각하며 편의점에서 나갑니다.
여태까지 이해할 수 없는 미묘한 이들에게 먹을 것부터 먹여온 방식에 처음으로 회의감이 듭니다.
놀아달라고까지 하는 애를 위한 대비책은 없습니다.
...먹을 껄 더 주나?
소운은 목덜미를 만지작거리며 고민하는 듯 귀찮음을 잊어보려는 듯 편의점을 나섭니다.
나서자마자 옆에 숨은 미하나를 발견하고는 움찔하더니, 모르는 척 빠르게 발걸음을 기숙사쪽으로 돌립니다. -
384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17:33“후후후후. 빈약빈약.”
루이스는 한성의 손아귀에서 쏙쏙 빠져나가며 하늘로 둥실 떠올랐다. 달을 등진 그는 엇흠. 하고 헛기침을 한뒤 상황을 잘 포장하기 시작했다.
“자, 너도 속상한 기분이 좀 풀렸으면 이제 가서 자려무나.”
그런가..! 사실 루이스는 분노로 이성을 잃은 한성에게 분출구를 만듷어 주어 그에게 이성을 찾게 해준것인가!
이것 또한 정령의 인도함임에 틀림이 없다!
역시 자연신앙의 회귀가 정답이었단 말인가!
.. 화만 더 돋운거 같은건 지적하면 지는 것이다. -
385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17:41한성 : 루시아 울지말고 돼지바먹어 돼지바
같이 멘탈금간 동지가 되었군요 -
386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19:52"네 덕에 이성을 찾았다. 고마워."
웃고는 있지만 웃는게 아냐. 신령에게 부탁해서 활을 가져오게 한 나는
화살도 쏴버릴까 하면서 잽싸게 피하는 루이스에게 이젠 활도 쏘고있다.
물론 화살끝은 굿에 쓰는 용도라 맞아도 그냥 아플 뿐인 막대기 위에 헝겊을 얹은 구조지만....
"신령이 바람을 일으키고 화살을 가속화시킨다! 죽어라 루이스!"
일리노어의 밤은 깊어져갔다. -
387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0:08일리오스인데 오타를 써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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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전 1:21:41>>385
루시아: 내 눈 앞에서 사라져 지구인!!!(닥치고 포격)
내일부터 실제 루시아 반응일겁니다 -
389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22:21숨어 있다가 그가 나를 보고 움찔하고는 모른척 하고 지나갔다.
나는 그가 괘씸해서는 이내 자신을 보고는 모른 척 하는 소운을 따라갔다.
"무시하는거에요 ㅡ ?"
그의 뒤에서 쪼르르 따라가며 그를 따라잡으려 했다.
"너무 한거 아니에요? 보고도 모른척하고 ㅡ 막 ㅡ"
어느새 그의 옆을 따라가서는 그의 발걸음에 따라 걸으며 큰과자를 뜯어 우물우물 댔다.
디게 나쁘다고 생각했기에 꽤 심한 말일지도 모르는 말을 한다.
"교장보다 나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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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3:04>>388 무섭.... 루시아와는 당분간 만나지 말아야...
사실 한성이도 멘탈 금간 상태라 만나면 필시 싸우겠군요.
학교 날아가는 소리가 들여와! 교장 지갑이 얇아지는 소리가 들려! -
391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23:04그럼 오늘은 이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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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3:45수고했어요 루이스주! 덕에 한성이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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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루이스-한성 (54802E+52) 2016. 6. 30. 오전 1:27:26후후 역시 루이스는 히어로가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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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한성 - 루이스 (8314E+48) 2016. 6. 30. 오전 1:28:54아냐 다음에보면 정말 한성이가 죽일수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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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29:50소운은 안 들리는 듯이 걸어갑니다. 그 의 옆을 봉지를 든 손이나 장난치는 손들이 따라갑니다.
그 중 하나가 과자를 먹는 미하나의 정수리를 콕 찌르지만, 소운이 손짓하자 사라져버립니다.
손들은 미하나가 마음에 안드는 것인지, 어떤 이인지 지켜보는 것인지 사라졌다가도 금방 나타납니다.
미하나가 교장보다 나쁘다는 말을 뱉자 소운이 바로 우뚝 멈춰섭니다. 손들도 함께 멈춥니다
그래, 어린애가 하는 말이니 봐준다. 소운은 미하나가 들고 있는 봉지에서 과자를 한 조각 뺏어오게끔 시켜
보란듯이 씹으면서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
396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1:30:58헉 내가 쓰는 거지만 한소운 너무 쪼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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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35:44손이 과자를 꺼내가자 볼이 빵빵해졌다.
"니가 그러고도 어른이냐!!! 쪼잔아!!! 과자도 뺏어먹어!!"
잔뜩 씩씩대며 그를 봅니다. 하지만 이내 어깨에 무장되어있는 포. 왠지 모르겟지만 그를 향해 있다.
"싫어 진짜아아아아!!!"
이내 큰 포성과 함께 발포가 됬다. 그의 양옆으로 포탄이 떨어지고는 여전히 씩씩대며 서있다. -
398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전 1:37:15>>382 엩.... 루시아 힘내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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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한소운 -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44:36소운은 미하나가 소리지르기 시작하자 귀를 막습니다. 뒤에서 포탄이 무장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걷습니다.
포탄이 떨어지자 손들이 소운을 다치지 않게 끌어올립니다.
소운은 피곤하다는 듯 얼굴을 쓸어내리고는, 짜증에 가득 차 미하나를 바라봅니다.
"그렇게 나랑 놀고 싶냐?"
뺏어먹은 과자는 이미 삼켰습니다.
"이렇게 난폭해서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 궁금하네."
소운은 손이 내려주자 흙먼지를 털고는, 손을 시켜 미하나의 눈과 귀를 가려버립니다.
곧바로 다른 손들에 올라타 기숙사로 향합니다. -
400 미하나 - 한소운 (88415E+48) 2016. 6. 30. 오전 1:51:28자신을 가리는 손들을 쳐내고는 꽤 분한 표정이다.
"진짜 싫어 저런인간!!!!"
이내 발을 버둥대며 그가 간곳을 보기만한다.
다음에 보면 꼭 죽여버리겠다고 생각하며 말이다.
//나쁜놈.. -
401 한소운- 미하나 (646E+50) 2016. 6. 30. 오전 1:58:36미하나가 쳐내자 얼마 안가 손들은 사라져버립니다.
소운은 오랜만에 고생 좀 했다고 생각하며, 그럼에도 벗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기숙사에 들어섭니다.
같은 감시조인 것이 거슬리긴 하지만 과자뺏어먹은 원한이 얼마나갈까요. 애들은 금방 잊어버립니다.
운동을 했더니 푹 잘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소운은 편안한 기분으로 손들과 함께 방으로 들어가
사 온 것들을 찬장에 잘 둔 다음, 얼음과 함께 뺏은 음료수를 마십니다.
//이걸로 막레할게요!
나쁜놈 한소운이었습니다...★ -
402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전 2:04:13너무행.. 나쁜사람.. 흥..
-
403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2:10:24별생각 안하고 시작한 거였는데 6살 어린사람이랑 먹을 걸 두고 경쟁하면 이렇게 되는 군요(...)
헛헣...캐붕같은데 생각해보면 진짜 이럴 것 같고
>>402
허헣ㅎ허 미안해요 귀여운 미하나한테 뭔 짓을 한거징
그런데 정말 미하나가 다음에 마주치면 소운이 죽여버리는 거에요? 헉 -
404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전 2:12:53>>403 죽일거에요.. 흥..
-
405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전 2:19:18>>404
한소운 삶이 이렇게 끝나는 군요...(묵념)
...이 아니라 다음엔 화해해서 살아남아야겠네요! >.0
그럼 전 이만 자러갑니다! 미하나주 좋은 밤 보내시길! -
406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전 2:21:01>>405 잘자요 ㅡ 소운주 ㅡ
...사...사...아니에요 -
407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2:41:45레이븐이 음식을 샀다가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2시 41분.
" 새로 사야지. 마요네즈 빼고. "
레이븐은 마요네즈 헤이터.. -
408 머플러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3:15:51머플러는 뭐든 잘 먹는다.
가려 먹을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다만 감자는 꽤 꼼꼼히 살펴보고 먹음.
썩은 감자먹고 아주 탈난적이 있기때문에 -
409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3:47:49레주 갱신합니다! 이벤트 정리 갱신하였으니 어제 참가하지 못한 사람은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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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이름 없음◆4CcAKtLYtM (18257E+48) 2016. 6. 30. 오후 6:16:50넬릭주 갱신 정주행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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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머플러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6:50:5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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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6:51:08갱신합니다!
넬릭주 환영해요 'ㅂ'/ -
413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6:51:29머플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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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6:53:00오늘 이벤트는 8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사람이 별로없으면 개인 이벤트 먼저
할께요! -
415 머플러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7:00:30소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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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이름 없음 (63029E+50) 2016. 6. 30. 오후 7:25:16이제 퇴근했으니 오늘 이벤트는 요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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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이름 없음 (63029E+50) 2016. 6. 30. 오후 7:25:26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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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8:22:02출석체크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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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이름 없음◆4CcAKtLYtM (18257E+48) 2016. 6. 30. 오후 8:25:45넬릭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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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8:27:52출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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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8:28:43으하... 역시 우리스레는 저녘스레야 ㅠㅠ! 사람이 너무 없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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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이름 없음 (54802E+52) 2016. 6. 30. 오후 8:28:56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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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8:32:01혹시 개인이벤트 하실분 있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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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한소운주 (76447E+52) 2016. 6. 30. 오후 8:33:16저요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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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8:33:47>>424 넵! 소운주 개인이벤트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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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유리카주◆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8:34:4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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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8:37:24신나서 한다고 해놓고보니 갑자기 다른 분들 개인이벤트가 생각나서 불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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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8:37:40>>426 유리카주 어서와요! 시험잘봤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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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이름 없음 (54802E+52) 2016. 6. 30. 오후 8:37:56와 구경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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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유리카주◆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8:38:00소운이는 어떤 인물을 만날지 궁금해져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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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8:38:1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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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유리카주◆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8:38:28시험...은 해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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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8:39:42교장과의 다과회가 끝난 밤... 소운이 중앙광장 근처에있는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쯤 그는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옆에 황금빛의 트윈테일과 이지적인 녹빛의 눈동자를 한
인형같은 소녀가 있었음을 눈치채었습니다.
소녀는 다만 소운의 옆에서 책장을 넘기고 있을 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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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8:40:22>>432 ㅇㅈ합니다...으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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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8:41:05개인 이벤트 하실 분 말해주세요 한명더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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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이름 없음 (54802E+52) 2016. 6. 30. 오후 8:42:25와! 루이스도 개인이벤트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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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8:43:16>>436 하실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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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유리카주◆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8:43:17헉 저요 저오ㅡ!!부서진 멘탈을 회복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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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8:44:03>>438 그럼 유리카주 먼저 개인이벤트를 진행할께요! 루이스주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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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한소운 - 개인이벤트 (646E+50) 2016. 6. 30. 오후 8:45:00소운은 피로한 것인지 눈을 감고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있습니다.
막연히 돌아가 쉬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달리 돌아갈 마음이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들자 언제부터 있던 것인지 소녀가 한명 곁에 앉아있습니다.
...언제부터?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지은의 이야기를 듣고 난 직후라 더 그렇습니다. 소운은 자리에서 일어나려합니다. -
441 이름 없음 (54802E+52) 2016. 6. 30. 오후 8:45:25그러십시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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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름 없음 (60422E+49) 2016. 6. 30. 오후 8:47:28뉴비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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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개인이벤트(유리카) (90114E+59) 2016. 6. 30. 오후 8:48:56어느날 밤에 유리카는 뒷산에 바람을 쐬러 나왔습니다. 그녀는 뒷산에서 산책하는
도중 우연히 숲속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었고 어둠속에서 무언가 빛나는 붉은 빛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444 개인이벤트(한성) (90114E+59) 2016. 6. 30. 오후 8:53:18"흥, 신에게서 도망쳐온 곳이 고작 이런곳인게야? 참내, 어지간히 보는 안목이 없는 녀석인게야!"
소운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소녀는 책을 덮은 후 도끼눈으로 소운을 째려보며 말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이곳에 와서 한짓은 남의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 노릇이니 어이가 또 없는게야!
뭐 이런 답답한 녀석이 있는것일까?"
뜬금없이 소운을 힐난하던 소녀는 짜증나는 기색으로 그에게 쏘아붙였습니다.
"네 녀석은 바하마스인의 꼭두각시인게야? 아니면 이 세계의 꼭두각시? 그것도 아니라면 스스로
두발로 서서 결정하는 주체적인 인간이 되고싶은 자인게야?" -
445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8:53:35부스럭거리는 소리는 단순한 다람쥐같은 동물을 생각해 아,먹이 찾으려다니는구나 생각했지만 빛나는 붉은 빛이 방화라는 조금은 불길한 생각을 하게됐고 이건 필히 말려야된다 생각해 어둠 속으로 들어갔다.
"저기...방화하시는거 아니죠? 여긴 숲이라서...위험하세요." -
446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8:53:45>>444 아이고 (한성)을 (소운)으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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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머플러주 (73039E+50) 2016. 6. 30. 오후 8:55:05쳌. 이지만 너무 늦은것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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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개인이벤트(유리카) (90114E+59) 2016. 6. 30. 오후 8:56:27유리카가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붉은 빛이 있는 곳에 다가가자 갑자기 덜컹소리와 함께
그녀는 자리의 발밑이 텅텅빈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만, 그것을 깨달았을때엔 그녀는 갑작스레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엉덩방아를 찧으며 지하실에 쿵하는소리와 함께 안착하자 눈 앞에는 기묘한 광경이 펼쳐
졌습니다.
똑같은 '전투로봇'이 빽빽히 들어찬 광경... 그 수는 족히 3만은 되어보였습니다.
이곳은 도대체 무슨 장소인걸까요? -
449 한소운 - 개인이벤트 (646E+50) 2016. 6. 30. 오후 9:03:05"...젠장"
소운이 낮은 목소리로 내뱉습니다. 이런 이들은 꼭 이런 방식으로 나타난다는 걸 소운은 알고 있습니다.
신이 보내기라도 한 것인지, 돌아보자 소녀가 째려보는 것에 마주칩니다.
안목이 없는 것도 사실이고 잘못된 집단에 속했음도 틀림없다. 그녀는 대체 어디까지 알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일까?
소운은 소녀가 힐난하는 것을 잠자코 듣고만 있더니, 마지막 질문에 답합니다.
"...주체적으로 살고 싶었으면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았겠지. 나는 그저 아직도 살아있을 뿐이야."
그리고 알량한 정의로 움직인다. 정작 무엇이 하고 싶은 것인지 정확히 대답하지 않고는,
소운은 이어서 묻습니다.
"나한테 뭘 바라는 거지? 그녀가 보낸건가?"
신의 종자냐는 물음입니다. -
450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9:03:23으아아아아...토끼굴에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과연 이런걸까 생각하며 아픈 엉덩이를 쓰다듬어봤다
어느정도 진정하고나니 눈 앞에는 전투로봇으로 보이는 거기다 무수히 많은 숫자들.
나는 분명 이 학교에 오기 전까지 주변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리는 못들었다.근데 이 빽빽히 많은 로봇들은 뭐지,나 여기서 죽는걸까 아니지 아냐. 난 잘못해서 떨어진거니깐 공격하지않을거야
"저...다시 올라가도 괜찮겠죠?"
로봇이니깐 만든 사람이라던지 있겠지?이 무수히 많은게 방치되는건 아닐거 아냐 -
451 토키코주 (60422E+49) 2016. 6. 30. 오후 9:06:24오옹... 통과되었슴미다!
탱커같지 않은 탱커임미다 -
452 유리카주◆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9:06:59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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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루이스 (54802E+52) 2016. 6. 30. 오후 9:07:07어서와 마후라주. 그리고 도M 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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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9:08:31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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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개인이벤트(소운) (90114E+59) 2016. 6. 30. 오후 9:10:38"그녀? 혹시 그 멍청한 교장을 말하는거라면 헛웃음을 쳐주는게야! 분수를 알아야지!"
소녀는 흥!하는 소리를 내며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소운에게 말합니다.
"어리석긴, 그런 알량한 정의심으로 살아가니 하늘에서 구경이나 하기만 하는 신에게 입맛대로
농락당하는게지"
그리고는 소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운의 심장부근에 손을 댑니다. 소운을 이에 대해서 불길함이
들지않았으며 저항하겠다는 의지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대의 그 얕고 얕은 '정의'가 내 맘에 들었달까... 후우ㅡ 나도 참 물러터진게야 여하튼
그대에게 기회를 주겠다는게야, 단 한번의 기회를"
알 수없는 말을 하는 소녀의 녹안은 빛을 내며 소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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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개인이벤트(유리카) (90114E+59) 2016. 6. 30. 오후 9:13:15유리카가 주변의 로봇들을 본 후 얼떨떨하게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자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고 한 인영이 그녀를 멀리에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누구?]
파란머리와 벽안의 소녀는 인형을 꽉껴안은채 멀리서 유리카를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소녀는 유리카가 무서운 듯 머리만 빼꼼히 들어내고 있을 뿐이였습니다. -
457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9:20:44"앗...혹시 놀라게했나요? 학생인데...음,떨어졌어요."
들려오는 목소리를 향해 나는 고개를 돌렸고 그 눈길 끝에는 소녀가 갑자기 떨어진 내가 무서운건지,아님 자신도 떨어진건지 머리만 빼꼼히 내민채 보고만 있었다.
"혹시 소녀도 이곳에서 떨어지셨나요? 저도 떨어졌는데...아니시라면 여기서 살고 계신가요?"
자신은 하나도 해로운 사람이 아니라는 듯 특유의 호선을 그리며 미소지으며 말했다. -
458 한소운 - 개인이벤트 (646E+50) 2016. 6. 30. 오후 9:21:35어? 그럼 대체 이 여자는 누구지?
의문스럽다는 듯 소운의 표정이 풀어집니다. 교장을 비하하는 어휘에도 혼란이 일지요.
방어하려는 듯 뒤로 물러서면서 소녀의 말에 답합니다.
"날 선택한 이유가 정의감때문이라면 그 안목이 의심스러울 정도군 그래. 넌 대체..."
그때 소녀가 심장부근에 손을 댑니다. 소운은 기묘한 심정으로 그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뭘 해줄 수 있어?"
저도 모르게 말이 흘러나옵니다.
그럼에도 벗어날 수 있냐는 말은 내놓지 않습니다. -
459 개인이벤트(유리카) (90114E+59) 2016. 6. 30. 오후 9:29:31[나는...아니야 '아빠'가 말하지 말랬어 그러니까 말안할래...미안......]
벽안을 아래로 내리며 소녀는 우물쭈물하며 유리카에게 미안하다며 꼼지락꼼지락 거렸습니다.
그리고 유리카의 질문에 조심스럽게 대답하였습니다.
[여기는... 내 집인걸......솔직히 지금 조금 놀랐달까......그래도 사람이 온건 186년만이니까
조금 기쁘달까... 으응... 조금 복잡해]
푸른빛의 머리칼을 꼬으며 소녀는 곰인형을 꽉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리카에게 소녀는 말합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정문으로 와줘... 차정도는 대접해줄께... 아, 우리집 정문 주소는 여기...!]
소녀는 부끄러운 듯 슬쩍 나와 바닥에 쪽지를 놓은 후 후다닥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유리카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돌아가줄래...? 나도 방금일어나서...... 출구는 네가 떨어진곳에서 왼쪽이야
아 맞아. 그러고보니 이름 좀 알려줄 수있을까?] -
460 개인이벤트(소운) (90114E+59) 2016. 6. 30. 오후 9:37:30"흥! 가만히 있으면 되는게야!"
소녀는 소운에게 댄 손을 바라보며 외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그녀의 손은 빛나기 시작하며 소운의 몸 역시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대는 어리석은 바하마스인에게도...! 이기적인 이 세계의 인간에게도...! 이용당하지 말아라!
알량한 신의 꼭두각시가 되어 춤추지말고 그 실을 끊어내어 두발로 땅을 디딛어 하늘을 쳐다보아라!
나는 오만의 마녀! 진정으로 이 세계의 평화를 바라는 자! 그대여 그대는 그 정의감을 절대로 잊지
말아라!"
끊임없이 커지던 빛은 이내 터지듯 퍼져나갔고 늦은 밤을 환하게 비추었습니다.
소운이 빛에 눈을 뜨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눈을 떳을 때에는 오만의 마녀라고 칭하던 소녀는 이미
자리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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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의 진명에 '신에게 놀아나지 않는 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성향 '눈 앞에만 머무는 정의'는 '진정한 정의'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 진명과 성향은 앞으로 소운의 태도에 따라 변하게 될 것입니다!
소운의 개인이벤트 종료입니다...! -
461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9:39:15신비한 개인이벤트들이많다
갱신! -
462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9:40:12>>461 한성이도 이제 마녀교땜에 곶통이 예약된 실정인데요 뭘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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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토키코주 (60422E+49) 2016. 6. 30. 오후 9:40:54어서오세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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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9:41:54공동이벤트는 약 10시정도에 시작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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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9:42:18도m 탱커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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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루이스 (54802E+52) 2016. 6. 30. 오후 9:42:21좀있으면이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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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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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9:43:43"...아,집이시구나.든든한 친구들이 있는 집이시네요,저도 당신의 집을 보고 좀 놀랐지만 당신을 봐서 기뻐요."
186년만이라 엄청 긴 시간을 듣고 놀랐지만 굳이 티를 내지않으려고했다. 그리고 그런 세월을 살아왔다기엔 머리를 꼬우며 부끄러워하는듯한 모습이 썩 싫지만은 않은 오히려 귀여운 모습이였다.
그리고 이렇게 부끄러워하면서도 초대를 해주다니 감사의 표현을 할 필요가 있었다
쪽지를 주었다.그리곤 끄덕였다
"네,알았어요. 다음에 올 때는 당신에게 줄 선물 안고 올께요. 아,맞아. 이름은 유리카에요!" -
469 개인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9:46:29[응...! 유리카, 다음에는 맛있는 차를 대접해줄께!]
소녀는 쑥쓰럽게 웃으며 유리카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200년째 폭동을 준비하는 중인 지혜의 마녀와 한 소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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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카는 지혜의 마녀의 비밀 은신처 장소를 알게되었습니다.
유리카는 지혜의 마녀와의 관계가 호감관계가 되었습니다. -
470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9:46:51안녕하세요!
>>462 아...안돼! 시렁!! -
471 토키코주 (60422E+49) 2016. 6. 30. 오후 9:46:55>>464 열시반부터 열한시까지는 참가를 못 하네욯...ㅠㅠ
>>465 후후후.. -
472 한소운 - 개인이벤트 (646E+50) 2016. 6. 30. 오후 9:46:56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며 소운의 안에서 누군가가 비웃는 것만 같습니다.
이건 신의 목소리일까요, 소운 안의 패배자의 목소리일까요.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베리타스때처럼 온 세상이 빛나더니, 소녀가 사라졌습니다.
소운은 문득 신에 대해 생각합니다. 마음속으로 한참을 불러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손들도 조용합니다. 마치 정말로 세상에 혼자 남은 듯이. -
473 루이스 (54802E+52) 2016. 6. 30. 오후 9:47:40설마 근데 접때 캡틴이 마냥이랑 데이트 시킨댔는데 오늘 ㅏ려했던 루이스 개인 이벤트가 그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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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레이븐주 (07161E+53) 2016. 6. 30. 오후 9:47:40세상에나..
200년간..? -
475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9:48:53>>473 에이 아니에여~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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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9:49:49200년째 준비중이라니
철두철미함을 넘어 결정장애급이잖아....?
>>471
:(´◦ω◦`): -
477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9:50:10출쳌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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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9:50:26우앙 정의감이 커지다니...
무엇보다 '신에게 놀아나지 않는 자' 라니 우왕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낭만적인 이벤트였네요. -
479 레이븐주 (07161E+53) 2016. 6. 30. 오후 9:51:37오아아 나 출서어어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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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9:51:42추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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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9:51:54출체에에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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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9:52:29엘렐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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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유리카주◆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9:53:05솔직히 마녀 합법로리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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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토키코주 (60422E+49) 2016. 6. 30. 오후 9:53:28토키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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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9:53:42성향이 앞으로의 태도에 좌우된다면...이제 이 성향을 영웅형으로 키우느냐
한번 더 망설이고 두려워하게 해서 좌절하느냐만 남았네요.
어떡하지...모르겄따! -
486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9:54:15체에크!
왜 난 마녀도 안보이고 검은 인영이.... -
487 유리카주◆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9:55:56저는 그냥 마녀랑 티타임 즐기면서 놀겠습니더...근데 유리카가 상황보고 편들어주기인데 어느 한쪽에 호감을 어떻게될지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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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레이븐주 (07161E+53) 2016. 6. 30. 오후 9:56:30레이븐 : 나는 마녀 하렘에 끼고 만것이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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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9:58:00정신이 피폐해진 미하나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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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토키코주 (60422E+49) 2016. 6. 30. 오후 9:58:22어서오세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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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유리카주◆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9:58:29어서오세요~~~(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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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9:58:59>>486
개인적으로 한성이의 운명이 너무나 기대돼요
마녀도 아닌 것같고 마녀교에 오라는 말에 지은이를 찌르고..
소운이 오만의 마녀의 뜻을 받게 되다니 기묘한 기분이네요.
결국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만 같기도 하고 -
493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9:59:10이리오세요 피폐해진 정신을 케어해드리겠습니다 (메스 (주사기 (매드사이언티스트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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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9:59:21한소운을 죽인다!! 절대 죽인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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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9:59:56>>494
대체 왜?!
과자 정도는 새로 사드릴 수 있답니다 -
496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0:00:04>>492 진명이 모든걸 밝히는게 아닐까요?
한성이 경우 생각도 없었는데 신의 종자라니...결국 박수무당신세인게야!! -
497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0:01:00>>494
헤헤헤 오늘 진정한 정의를 갖춘 애라구요! 죽이면 곤란해요 엣헴 -
498 레이븐주 (07161E+53) 2016. 6. 30. 오후 10:01:04미하나쨩 어서와~~~~
그래서 소운이는 레스를 안잇는다궁..? (아님 -
499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0:01:25일리오스 학교 뒷산----
"우와, 언제부터 뒷산에서 토끼를 키웠던거야? 귀여워라!"
두 여학생은 뒷산에서 '우연히' 토끼를 발견하였다. 두 소녀는 검은 토끼에 관심을 보이며 다가갔고
토끼 또한 사람의 손이 익숙한 듯 그녀들에게 다가왔다.
"아우 귀여워 얘는 학교에서 기르는건가? 야생인건가?"
"에이~ 그게 무슨 상관이야 이렇게 귀여운데! 우쭈쭈쭈 이리와 토끼야~"
토끼는 그녀들이 건내주는 과자를 게걸스럽게 입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그 토끼의 이빨은 '소녀의 손'마저
도 입에 구겨넣었다. 토끼는 순식간에 소녀의 손을 먹어치웠고 순식간에 2마리로 4마리로 늘어났다.
소녀들은 비명을 질렀으나 그 비명은 고작 1초를 넘기지 못했다.
--------소녀들의 과육은 토끼들의 먹이로 새로운 생명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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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이후로 모습을 들어내지 않으나, 현재 각국에서는 아직 '마수'라는 개체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마수는 '일반 동물'들과 그 모습이 다르지 않아 구별하는데
매우 힘이듭니다. 다만, 단 한가지 기준은 마수들은 '모든 것을 먹는 잡식성'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밝힌 사람은 현재 유명한 연구워...."
시계탑의 종소리가 울리자 수업을 하던 인간과 환경 선생님은 웃으며 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배운 내용은 중간고사에 나오니, 반드시 기억해두세요~"
그렇게 말한 후 선생은 자리를 떠났습니다. 당신들은 짧은 쉬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 각자
나름대로 휴식을 하려고 했지만 핸드폰에서 문자가 도착합니다.
문자의 내용은
-일리오스 3학년 여학생 2인 실종 사건 발생 1-F 감시조는
지금 당장 태양관 1층 강당으로 모이십시오-
이였습니다. -
500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0:02:41>>496
거의 신을 물려받은 애가 종자가 아니고
한성이가 신의 종자라니...한성이 원하는 거 잘 찾으면서 살았으면 했는데(눈물 -
501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10:03:26실종 사건이라니...여기에 와서 왠만한 사건들은 다 격은것같다. 지금 당장이라니...혹시 그 분들을 찾게하시라는걸까. 찾으면 좋을텐데
강당으로 향한다. -
502 루이스 (54802E+52) 2016. 6. 30. 오후 10:04:45“에엥...? 사건? 흠... 쓰잘데없는 소란이네. 분명.. 타이가.. 비뚤어졌어. 같은 소리하며 사랑의 도피라도 떠난거 아냐? 그 나이때 여자애들한텐 으레 있는 일이라고 정말이지.”
투덜대며 루이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강당으로 향하기로 했다.
“그렇잖으면 설마 이건.. 연쇄 밀실 살인사건!?”
연쇄도 밀실도 아니다 -
503 시마다 토키코 (60422E+49) 2016. 6. 30. 오후 10:05:16저는 오늘도 수업을 열심히 들었답니다.
이제야 쉬는 시간이 됬어요, 늘 그래왔든 자연스레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가지고 친구들이 흘린 지우개가루를 치워주려고 했어요.
-띵! 동~-
어라 문자가왔네요, 일단 확인해보자 실종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세상에, 제가 나서서 도와줘야겠네요! 주위를 적당히 둘러보고는 손에든 청소도구를 가져다놓고 강당으로 향했어요. -
504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0:05:52"별의별...."
지은이 깨어나지 않은지 이주 가까이 됐다. 멍하게 산지 벌써 이주째인데 이런 기분나쁜 문자만큼은
재빠르게받는 내정신머리가 너무 짜증이...
하지만 일을 안했다간 지은이일어났을때 어떤 취급을 받게될지가 뻔하니....
태양관 1층 강당으로 가면서 주변친구들과 헤어지고는 샐러리 한개를 우물우물 씹으며 신령들과 함께걸어갔다.
//그러고보니 지은이는 언제 일어나나요! -
505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0:06:43>>504 원래 24시간후에 일어나는 걸로 되있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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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0:06:59수업 끝나 길게 기지개를 켜고 있을 때 문자가 도착했다. 문자내용은 여학생의 실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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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한소운 - 이벤트 (646E+50) 2016. 6. 30. 오후 10:07:24실종사건이라. 소운은 자리에서 기지개를 피면서 일어날 생각이 없습니다.
어쩔 수 없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강당으로 향합니다. -
508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0:07:47수업 시간에 가볍게 휘갈겨서 필기 해 둔 내용을 보기 좋게 노트에 담아 정리하던 와중 이어폰 너머로 재생되던 노래가 끊김과 동시에 가벼운 진동이 느껴지자 핸드폰을 켜 문자 내용을 확인했다. 3학년 여학생이 실종이라, 시험에 대하여 가볍게 의식하고 있던 상황에서 다른 곳에 신경을 쓰이는 것은 그녀로써 썩 기꺼운 일이 아니었다. 수재들이 모인 일리오스에서 그녀가 원하는 성취를 이루기란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녀의 욕심 앞에서 현실이란 하등 상관없는 것이었다.
그래봤자 선택권은 없지만, 그녀는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고는 강당으로 향했다. -
509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0:07:57컴퓨터가 혼자 게시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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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0:10:24>>498
아니에요 안 죽으니까 이을 수 있어요!
그 말을 끝으로 며칠뒤 소운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 -
511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0:12:47중간고사?! 중간고사???!!!! 중간고사라고???!!! 아! 시험에 나온대!!!!....잠깐 수업 안끝난것같아요 말 끝까지 하고 가란말이야!
까마귀는 공부같은것에 상당히 열정을 쏟아붓고 있었어. 새로운 지식이 들어올때의 그 기분이 너무나도 좋았거든. 핸드폰에서 문자가 오고, 까마귀는 눈을 깜빡여.
실종.
그 단어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강당으로 향해. 감시조의 일이 들어온거잖아. 까마귀는 감시조의 역할을 아주 잘 해주고 있거든. -
512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0:13:12이제 깨어나서 싸울때 지은이 갑자기 합류한걸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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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0:15:01당신들이 도착하자 강당에는 당신들을 비롯한 몇개조의 감시조가 이미 대기중이였습니다.
아마 이번에 당신들을 지휘할 선생으로 보이는 중년의 남성은 곧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문자로 보냈다시피, 현재 일리오스 여학생 2명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하였다. 장소는 뒷산으로
추정중인데... 뒷산의 크기도 있는만큼 총 6개조를 운영하여 찾게되었다. 그럼 각조에게 탐사
지역을 할당할테니 정신차리고 듣도록!"
남성은 곧 각각의 조에게 할당된 구역을 불렀고 이내 1-F 감시조 또한 장소를 할당받았습니다.
장소는 뒷산 가장 깊숙한 중앙구역이였습니다.
"자자! 빨리 이동하도록! 시간이 얼마없다!"
뒷산의 중앙구역으로 이동합시다. -
514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0:17:37뒷산...산을 타는건 전문이 아니야...왜냐면...산은....벌레도 많고...그렇다고 '들었어'.. 가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 주인의 집 뒤쪽에서 사냥을 하는건 봤지만.
[ 실종사건이래요. 나태씨는 그런거에 어떤 생각이 들어요? ]
의미없는 질문을 톡 내뱉고는 뒷산의 중앙구역을 향해 걸어가. 위험할지도 모르니, 칼보다 더 아프다는 주인의 가위랑 채찍을 챙겨. -
515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10:18:09뒷산...새로 사귄지 얼마안된 분이 생각나 이러면 안되는데도 마음이 설레었다. 자자,정신 차리자 아무리 그래도 중요한건 실종된 두 분을 찾는것.
우리는 뒷산의 중앙구역을 샅샅이 뒤져야한다. 그렇담 어두운 것보다 좀 밝은 시간대에 가는게 가장 좋겠지
서둘러 나는 중앙 구역에 갔다. -
516 루이스-뒷산 (54802E+52) 2016. 6. 30. 오후 10:18:27“으음..”
어느새 뒷산의 중앙구역으로 이동한 루이스. 그 외에도 감시조의 모습이 보인다.
“아무래도 좋지 않은것들의 냄새가 나는데.. 땅에 더러움이 묻었어...”
대지의 정령과 교감하며 땅을 만져보던 루이스.
“앗. 똥!”
하마터면 만질뻔했다.
-
517 시마다 토키코 (60422E+49) 2016. 6. 30. 오후 10:18:37가자마자 저희들은 장소를 배정받았어요.
뒷산의 가장 깊숙한 중앙구역이라니, 다치기 쉬운... 게 아니라 제법 범인이 있을것만 같은 장소에요.
능력자임에도 당한 선배들을 생각하면 얼른 구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서 달려가 보자구요! -
518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0:20:11늦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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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0:20:43>>518 아직 늦지않았어요! 언능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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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0:21:21"뒷산은 왜 기어가고 난리야."
입이 걸어진건 그저 신경질이 났기때문만은 아니리...
산에 올라간다는 말에 짜증을 부린 나는 오늘 긴팔 긴바지의 교복을 입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뭐 맨날 그옷이지만 말야. 가슴에 붙은 한지은이라는 멸찰을 쓰다듬은 나는
자리에서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이러니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었다.
이러는 이유는 꿈이 이상했기 때문이다.
왠 수십수백...앞이 안보이는 숫자의 벌들이 크기도 장난 아니고 그 종의 숫자 까지 헤아릴수 없는 무리로
기숙사 창문에 들러붙어 뚫고 들어오려하던 꿈이었다.
"별일 없길...."
나는 별일 없길 빌며 발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
521 한소운 - 이벤트 (646E+50) 2016. 6. 30. 오후 10:21:23거의 의욕이 없는 소운을 손이 시키는대로 데려갑니다.
소운은 최근들어 말이 없는 손들이 거슬리기도 하고, 장난도 치지않는 것이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일리오스에서 자퇴하는 것을 실패하고, 신에게서 도망치는 다른 방법을 찾지도 못했으며,
기묘한 마녀를 만났습니다. 모든 것이 뒤바뀌고 자신조차 얼마 남지 않은 느낌.
손이 끌고 가던 도중 나뭇가지에 긁히지만 고민하느라 안중에도 없습니다. -
522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0:21:23마수… 마수? 마수!!!!
"그 빌어먹을 년…"
죽인다 -
523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0:21:54산이라, 그녀는 굽이 있는 워커를 신고 능숙하게 산에 올랐다. 어깨에 두른 숄과 무릎이나 종아리까지 오는 긴 치마 등에서 연상되는 병약한 이미지와 다르게 그녀는 몸이 약하지 않았고, 그녀의 고향은 산지가 많았으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이렇게 깊숙하게 들어오는건 처음인데, 필기구라도 가져올걸 그랬다. 다른 사람들과의 보폭을 맞추는 일은 상당히 지루했으므로.
" 뒷산이라니, 조난이라도 당한걸까요? "
그 정도로 거창한 산은 아닌 것 같은데. 그녀는 고개를 가볍게 갸웃거렸다. 아니면 아예 작정하고 도망을 쳤다거나, 능력를 쓸 수 있는 학생이 학교 지부 내에서 실종이라는것은 상당히 드물 일이었다. -
524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0:22:17짧다. 하지만 지금 루시아 멘탈 상태가 개판이라 이 이상 묘사하면 여러분 SAN치 체크 해야합니다
-
525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0:22:50지난번 캡틴이랑 돌리던 자퇴하러 가는 거 일단 협상 실패한 걸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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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레드 머플러 (04871E+47) 2016. 6. 30. 오후 10:22:57갱신. 만렙토끼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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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토키코주 (60422E+49) 2016. 6. 30. 오후 10:22:58>>522
호옹이...붉은색..?! -
528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0:23:09>>523
처음인데 → 오랜만인데
수정
>>524
오호 (흥미 -
529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0:23:51>>524 그냥 달아나면 안될까요? 왠지 상태가 적이고 아군이고 일단 쏘고 볼것같은데 (ㅌㅌ
-
530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0:24:37>>526
어소세요!
>>524
히익 -
531 토키코주 (60422E+49) 2016. 6. 30. 오후 10:25:50머플러주 어서와옇
-
532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0:28:31>>527
.clr 색 텍스트 clr. 하면 됩니다
>>528
성녀님이다!
>>529
(삐질삐질(시선회피
>>530
하핳 -
533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0:28:38당신들이 산을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디선가 이상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눈을 돌리자 문득 당신들은 뒤에서 검은색 토끼 6마리를 발견하였습니다. 토끼들은 땅에 난
풀을 갉아먹으며 당신들에게 조금씩 다가왔습니다.
그 모습은 순수한 초식동물과 하등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토끼들은 또한 귀여운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
534 토키코주 (60422E+49) 2016. 6. 30. 오후 10:29:03.clr 핑크 실험! c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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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0:29:21색은 영어지 말입니다
-
536 시마다 토키코 (60422E+49) 2016. 6. 30. 오후 10:30:16"어라..? 토끼네요?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그녀는 토끼를 발견하더니 빙그레 웃으면서 다가가 봅니다.
// 으아앙 집갈시간인데 제가 공기계라서...집에서뵈욯.. -
537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0:31:14학교 뒷산.. 날씨야 좋다마다 하지만 놀러가는게 아니라 일하러 간다.
"싫다 싫어.."
바람도 좋고 다 좋은데 말이야.. -
538 루이스-뒷산 (54802E+52) 2016. 6. 30. 오후 10:31:52“......”
어딜봐도 귀여운 토끼다. 그런데. 대지의 정령이, 이 별이 아까부터 끈임없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저것은 위험하다.. 라고.
“이 감각. 네놈. 그만큼의 피냄새를 풍기기 까지 얼마나 많은 인간의 피를 빤 거냐..!” -
539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10:32:06"앗...귀여워라..."
순간의 감탄사를 내밀어보았다. 야생으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다가오는게...썩 반가웠다. 만지고는싶지만 찾는게 우선이기에 자꾸만 토끼쪽으로 눈길이 가는걸 계속 풀 쪽으로,나무 쪽으로 돌렸다. -
540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0:32:12...토끼가 울어?
소운은 이상하다는 듯 토끼를 바라봅니다. 아플 때 빼고는 소리내는 걸 본 적이 없는데.
다가오는 것에 경계하며 뒤로 물러납니다. 교장의 이상한 취미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다만 여학생이 둘이나 실종된 곳에 이런 수상한 토끼가 있는 것도 간과해선 안됩니다.
손들이 경계태세를 취합니다. -
541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0:32:38"요즘 야생환경에 왠 토끼들이 살아있어?"
게다가 토끼는 위기상황,발정기 아니면 울지 않는다. 고로 특이점이 있는 토끼다.
"고로 저게 원인이군."
신령들을 이용해 바위 하나를 들어 토끼들 머리위에 떨궈보기로 했다.
어릴때부터 혼자 놀던 난 왕따였던 어린시절 동물을 보는걸 좋아했다.
뭐 틀리다면... 제사정도는 지내줄게.
-
542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0:33:57토끼… 정상 아니야. 마수로 의심 돼.
"확보한다."
뮤트 스피어 전개.「Maximize - paralyse」5중 전개.
"하나하나, 뜯어내서라도… 그 [검열삭제]에게 도달해주겠어." -
543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0:33:59" 토끼다! "
주인님 집에서 살때 토끼가 그려진 사진을 받은적 있어서, 이게 토끼인건 알아. 토끼다! 처음봐. 엄청 귀여워! 뀽뀽 소리내는건가..와, 안아주고싶다. 나태씨도 토끼는 알고 있겠지? 저 귀여움도?!
[ 나태씨! 나태씨 이것봐요 토끼에요! 저 토끼 처음봐요! ]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토끼를 바라봐.
" 안녕 토끼야..! " -
544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0:35:35어우 다들 그런 순진한 반응보이지마....
바위에 깔려서 찍 하고 죽으면 한성이만 욕먹게 생겼잖아....( ㅌㅌㅌㅌ -
545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0:35:56레이븐은 대다수 동물을 처음볼거야...
..호랑이나 그런건 빼고. 박제로 많이 봤겠지. -
546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0:36:04"우사기... 이상해. 토끼 보기힘든데.."
잔뜩 경계를 하고는 토끼를 바라봤다. 이런 환경에 토끼는 이상하게 생각 됬다. 하지만 어떤가 토끼가 귀여웠고 만지고 싶어서 토끼에게 손을 내밀었다. -
547 엘레노어 - 이벤트 (31035E+50) 2016. 6. 30. 오후 10:37:43판에 박힌듯 똑같은 검은색 토끼가 6마리, 흔한 일은 아니지만 드물다고 말해줄 정도로 희귀한 일도 아니었다. 어쨌거나 토끼라는 동물은 개나 고양이, 햄스터와 같이 털이 길고 몸집이 작은 포유류로써 인간에게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 동물이었다. 그렇다면 그녀도 흔히 보이는 보통의 소녀의 모습을 취해야겠지, 그녀는 환히 웃으며 손뼉을 쳤다.
" 어머, 토끼가 여긴 왠일이지? 이렇게 만날줄 알았으면 뭔가 가지고 올걸 그랬어요. "
그녀는 생글생글 미소를 지으며 토끼를 바라보았다. 산에서 뛰노는 짐승과 몸을 접촉하고 싶지않았다. 달려들지 않아주었으면 좋겠는데.. 아니, 오히려 자신이 직접 달려들어 귀여워해야하나?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 정도는 적정선인듯 했다. 굳이 무리해가며 옷을 더럽힐 필요는 없겠지. -
548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0:41:03[어... 까마귀야 저거 마수...같은데? 어째서 저게 여기에 있는거지..?]
레이븐의 물음에 나태의 마녀는 권태로움과 놀라움이 섞인 목소리로 그에게 말하였습니다.
토키코와 미하나가 토끼를 건드릴려고하자 토끼는 갑작스레 우악스럽게 입을 벌리며 그녀의 손을 물어
뜯어려고 하였지만 한성이 떨어트린 바위에 짖이겨져 죽었습니다.
그러자 남은 토끼 5마리는 죽은 한마리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우악스럽게 뜯어먹기 시작하였고
그 숫자는 놀랍게도 10마리로 불어났습니다. 그것들은 그리곤 입에 피를 묻힌채로 바위마저도
뜯어먹기 시작했고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약 100마리에 이르는 토끼가 늘어날때쯤 그것들은 갑자기 당신들에게 미친듯이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
549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0:43:49"수상하다했어, 여기선 아무것도 믿지들마."
일행들에게 경고를 했을때는 이변이 이미 일어난 후였다.
100마리로 늘어난 토끼들을 단숨에 처리할순없었다. 신령들을 이용해 빙의를 하는것도 한계가 있었다.
"몇마리 부탁해!"
난 최대한 되는대로 토끼들의 귀를 잡아 올리는 식으로 신령들을 부리기 시작했다. -
550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0:43:54" 마수요??? "
아, 순간 놀라서 진짜 입으로 말해버렸다. 어. 어어아? 저게 뭐야?! 까마귀는 놀라 눈을 크게 떠. 저건...저건 엄청...
" 징그러워.. "
까마귀의 동심이 파괴되었어.
[ ㄴ..나태씨? 저거 어떻게 해야해요??!! 엄청 늘어나요!! ]
거기다가..
" 오지마!! 오지마!!!!!!!!!! "
능력을 사용해서 그림자를 발 밑에 조금 깔아둬. 그리고 채찍을 휘두르려다 다시 늘어날까봐 잠시 머뭇거려. -
551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10:45:47헉...씨...후우,욕이 나올 뻔했다. 혹시 저거...시험기간이라고 몸으로 배우게하는건가? 아니 그래도 이건 좀 많이 무서운데? 엄마,아빠!!!
아니 이건 내가 해야해...갇어놓을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을까요?"
죽이는거나 그런거 힘들어보이는게 그렇다고 달려들게 할수는 없다. 조그만 돌멩이를 조금씩 던져보았다. -
552 루이스-토끼 (54802E+52) 2016. 6. 30. 오후 10:45:49
-
553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0:46:57(전투용 능력이 아님) (동공지진)
이, 일단 숨을까 -
554 레드 머플러 (04871E+47) 2016. 6. 30. 오후 10:48:28'어머 귀여워라' 하고 있던 머플러는 놀라더니
삽을 꺼내 토끼들을 향해 내리치고 배어 버린다.
경악한것 같다. -
555 한소운 - 이벤트 (646E+50) 2016. 6. 30. 오후 10:49:15소운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품에서 새끼줄을 꺼내 주변에 둘러치게끔 손들에게 시키고,
남은 줄들로 토끼를 한 마리씩 묶어버립니다. 봉인하기보단 방어에 쓰이는 것이지만,
토끼를 잡으려면 어쩔 수 없겠지요. 자기들끼리 시체를 먹을까싶어 죽이지도 못합니다.
무기들은 우선 품에 넣은 채로 둡니다.
"이걸 다 어쩌면 좋을까." -
556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0:51:13더럽게. 그녀는 당황한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손으로 가려진 얼굴은 싸하게 굳어 구더기처럼 몰려드는 토끼들을 경멸하는듯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고, 곧 얼굴을 찡그리며 당혹과 공포, 혼란 정도를 드러내며 다급하게 토끼들로부터 조금 멀어졌다.
" 죽여도 죽여도 어쩐지 늘어날것 같네요. 혹시 그 여학생들도...? "
자신 쪽으로 토끼가 한 마리쯤 왔으면 했다. 실수인척 굽으로 밟아버리면 찍 소리도 못하고 으스러질텐데. -
557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0:55:12당신들은 온갖 화력을 퍼부어 토끼들을 분쇄하였습니다. 그러나 토끼들은 찢어지고 터지고 불사질러
졌지만 본능인 '식욕'은 억제할 수 없는지 남은 토끼들을 자신의 동족들을 뜯어먹으며 수를
계속 불려나갔습니다. 몇명은 토끼들을 잡았지만 계속 불어나는 토끼들을 어찌할 수는 없었습니다.
약간의 공방이 치뤄지자 토끼는 어느새 300마리까지 증가해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입에서
침을 흘려가며 미친듯에 기괴한 울음소리를 내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광소와 같은 울음소리였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다시 당신들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까마귀야 저건, 생명의 마녀의 자식인 흑묘라는 마수야! 한번에 말소시켜야해! 단 한마리라도
살아있으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 뿐이야!]
다급한 목소리로 나태의 마녀는 레이븐에게 소리쳤습니다. -
558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0:57:18한번에 말소...
여러분 마냥이 부르자 (긴급호출 (무리수 -
559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0:57:35"죽이지마!!!!!"
마수공격하는 모두에게「파티클 버스터」를 발사.
동시에 준비해놓은 구속 술식으로 마수를 압축시켜 구속.
"죽일거야. 죽일거야. 그 ※※년을 찾아서 죽일거야. 방해하면, 전부 죽일거야." -
560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0:58:54생명의 마녀의 자식....흑묘...말소? 일단, 일단 말해야겠어. 하지만, 나태가 그랬다고 하면 안돼. 들키니까. 그러면...까마귀는 모두에게 다급하게 소리치며 튀어나오는 토끼를 발로 걷어차.
" 다들 한번에 몰아서 없애면 될거야!!!!!!! 한마리라도 살아있으면 미친듯이 불어날거니까!!!!!! "
까마귀는 부식이 될까, 생각하며 그림자를 한번 더 밑에 깔아봤어. 위력이 약하지만, 까마귀는 뭐라도 해야하니까. -
561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00:15>>558
루시아도 할 수 있어요. 현재 최대 범위 장악으로 궁극기 쓰면 가능해요.
일단 루시아를 설득하셔야 하지만 -
562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1:00:38"골머리야..."
이것들이 계속 증식을 해버린다. 도망가자니 어쩔수도 없고...
게임에서는 이런 경우 클리어법이 둘중 하나였다.
본체가 하나있으니 그걸 잡으면 클리어, 또는 단숨에 싹다 정리해야했다.
그렇게 고민할때 등 뒤에 누가 미소를 지으며 왔다.
"지...은아?"
성장한듯한 모습을 한 여학생이 웃으면서 주술도 한자루를 들고 왔다.
살벌해보이는 미소로 주변을 본 그녀를 보면서 혹시나 하는맘에 말했다.
"혹시 몰이 사냥 가능하니?"
단숨에 다른 신령들과 저 300마리... 몰아서 죽여볼수 있냐 물어보았다. -
563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11:01:58점점 무서워졌다. 그저 도망가고싶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싸우고있는 분들이 있었다.혼자 도망가기에는 비겁해보였고 불안했다.
그렇다고 공격하기엔 동족의 시체를 먹으며 늘어나는 토끼를 보며 생각하기를 저건 공격하면 안된다였다. 그냥 가만히 최대한 피하고 여기에서 벗어나지않게하는게 가장 좋을 듯했다
이제까지 만진 돌이라던가 바위라던가를 욺겨 벽을 만들기로했다. -
564 레드 머플러 (04871E+47) 2016. 6. 30. 오후 11:02:45의지밖에 없는 머플러는 무엇을 하지?
머플럭 할수 있는것은 없다.
가서 팝콘이나 가져와야 할듯 하다 -
565 한소운 - 이벤트, 레이븐, 루시아 (646E+50) 2016. 6. 30. 오후 11:03:03레이븐의 말을 듣고 드디어 무기를 꺼낸 소운은, 루시아의 죽이지말라는 말에 루시아를 돌아봅니다.
레이븐의 확신에 찬 듯한 말이, 아니 확신에 차지 않았더라도 더 설득력 있습니다.
다만 소운이 한번에 토끼들을 모두 없앨 자신이 없는 것뿐이지요.
결국 루시아의 말보다 레이븐의 말을 듣기로 합니다.
"전부 다 달려들어도 가능할까 싶지만.."
결국 잡아 죽인 시체를 저멀리 던져버리는 방법을 택합니다. -
566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1:04:11루시아가 때리면 우리까지 전멸 아닐까? 너무 쌔보이던데
-
567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05:16>>566
명중한다고 누가 그랬지? -
568 엘레노어 - 이벤트 (31035E+50) 2016. 6. 30. 오후 11:05:16" 아, 역시 늘어나나. "
그녀는 아까와 달리 족히 수백이 되어버린 토끼를 보고 한숨같은 말을 중얼거리다가 갑자기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포탄에 당황하며 몸을 엎드려 피한다. 방해는 그쪽인 것 같은데, 그녀는 싸늘한 분노가 자신을 감싸는 것을 느꼈다. 그래, 어차피 자신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은 고작 이런 종류지. 그녀는 분노를 억누르고 난처한 얼굴을 하여보였다. 늘 드리우던 미소는 없었다. 정상적으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한들 이 상황에 웃지는 않을 것이고... 웃기에는, 한계였다.
" 진정하세요. 이상할정도로 흥분한 것 처럼 보이시는데, 무언가 도움이 필요하신게 있으신가요? " -
569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07:59토끼들은 당신들이 계속공격함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말소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숫자는 계속 불어나
500마리로 늘어나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때 레이븐이 나태의 마녀의 힘을 사용하자 토끼들은 모두 행동을 멈췄습니다. 마치, 시간이
정지한 것처럼...! 그러더니 토끼들은 일제히 방향을 틀어 레이븐에게 미친듯이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광소는 아까와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숲의 멀리멀리 퍼졌습니다..!
이것은 오히려 기회가 되었습니다. 멀리퍼져있던 토끼들은 한곳에 모여들어서 레이븐에게 달려
들었기 때문입니다! 화력을 집중합시다! -
570 루시아 - 엘레노어,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08:03"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대화가 통하는 상태가 아닙니다. -
571 루이스-토끼 (54802E+52) 2016. 6. 30. 오후 11:08:13“무슨 짓이야.”
루시아의 공격을 쳐낸 루이스는 혀를 찼다. 별다른 타격은 되지 못하지만 아무래도 기분의 문제다.
흠.. 이 토끼들은 아무래도 증식하는 모양인데 물론 광역 공격으로 물리치는게 득책이긴 하다. 하나하나는 약하지만 수가 많은게 문젠데...
루이스는 아군 감시조를 힐끗 바라보았다.
“뭐 여기는 어른스럽게 내가 도와주기로 할까.”
포제션 체인지. 대지의 정령 리오게이라.
“소쥬도 고로뉴도 마사무네가 단련한 와자모노...! 에에이..! 오지마라 오지마! 오면 벤다..! 라곤 해도 그런 용도가 아니지만.”
한손에 곡도를 든 루이스는 그것을 땅에 찔러넣어 대지의 융기를 일으켜 토끼들의 신병을 구속하기로 했다 -
572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1:10:14불쌍(?)한 루시아.
엄마의 원수(?)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동료(?)들이 없애고 있네요. -
573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11:13:03한 번에 콱...? 죽이는거는 마음에 들지않지만 구하는건 마음에 든다. 벽을 만들던 걸 그만두고 주위에 쓸 만한 바위가 있는지 찾아본다. 나무도 괜찮고..
1 있다
2 없다
.dice 1 2
만약 있다면 만져서 띄운 다음 콱 깔아뭉개자.
없다면 이제까지 만든 벽을 레이븐에게로 욺겨야지 -
574 시마다 토키코 (47821E+52) 2016. 6. 30. 오후 11:13:22토키코 왔는데..참여하기 미묘하네옇..
-
575 엘레노어 - 이벤트 (31035E+50) 2016. 6. 30. 오후 11:13:36뭐, 지금의 상태는 정말로 짐승 이하. 단순히 인격적인 의미를 넘어서 정말로 지능의 수준이 그 정도로 퇴화해버렸네요. 의사소통조차도 원활하지 못하고 그저 분노만이 남아 피아 구분을 못하는 꼴이라니, 위험한건 인정하지만 솔직히... 웃음을 도통 참을 수가 있어야지요.
그녀는 입가에 다시금 드리우는 미소를 마수를 안전하게 처치할만한 기회를 엿보았기 때문으로 가장하며 한 곳에 모인 마수들을 바라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그럼 일단 전원을 잡아낼 화력이 필요할텐데, 으음. 저분께 부탁드리긴 어려워보이죠? "
힘이 못되어드려 죄송하네요. 그녀는 조금 안타깝다는듯 눈썹을 찡그렸다. -
576 유리카◆VC3NATcBuc (2593E+53) 2016. 6. 30. 오후 11:14:13>>573 .dice 1 2. = 2
-
577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1:14:14//잠깐 졸은 나란 미하나주
놀랬던 걸까 양쪽어깨에 무장이 되었고 큰 굉음을 내며 토끼들에게 포탄을 쐈다.
"토끼 주제에.."
주저없이 되는대로 토끼들에게 쏟아부어버립니다 -
578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1:14:17"레이븐!"
가장 어린 레이븐에게 집중되니 큰일이었다.
지은과 신령들을 불러서 레이븐의 옆에서 보호하라고 외쳤다.
물론 나 또한 주술도로 찍으려고 했다. -
579 한소운 - 이벤트 (646E+50) 2016. 6. 30. 오후 11:15:00다른 여학생이 말을 걸었는데도 같은 말만 반복합니다.
소운은 루시아를 흘끗 보았다가, 자신은 설득하는 능력따위 없다고 빠르게 결론 짓고는,
공격을 계속합니다. 아까 한성의 공격을 떠올려 본인도 손들을 시켜 바위를 퍼붓습니다.
실수로 레이븐 쪽으로 날린 바위를 다시 쳐내느라 시간이 걸립니다.
달려드는 토끼들이 발치에 스쳐 소운은 벌써 공중에 떠있습니다.
무기를 든 손들이 토끼들을 내리꽂습니다.
토끼들의 등이 꼭 검은 물결같아보인다고 생각하면서, 소운은 피곤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
580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15:21>>574 토끼를 마구마구 떄리는 레스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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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시마다 토키코 (47821E+52) 2016. 6. 30. 오후 11:15:41" 위험해요!"
저는 본능적으로 레이븐씨를 감싸듯 토끼와 레이븐씨 사이에 섰어요. -
582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15:59안돼… 엄마가 멀어져.
"싫어!!!!!!!!!"
범위 내 전 마력 집속개시 -
583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16:15>>581 아 맞다 도M 탱커였지...! 히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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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16:46짤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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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1:17:06마력 집속이면 능력들이 다 제한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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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17:59>>585 능력은 자신의 내부의 힘을 이용하는 힘입니다! 그러므로 루시아의 집속능력에 영향받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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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18:20>>585
집속중엔 장악빼고 다른거 못 써요. 장악도 이미 시전 된 마법 강제 해체도 못 하고 그냥 마나 수급용으로 바뀝니다 -
588 레이븐 - 루시아 (07161E+53) 2016. 6. 30. 오후 11:19:38까마귀는 마녀의 힘을 사용하자마자 토끼들이 멈추다 자신에게 달려드는걸 바라보더니 눈을 크게 떠. 지금이 기회야. 지금이 기회라고. 지금이....
바사삭.
" 닥쳐!!!!! 죽인단 소리좀 그만 지껄여!!!! 그년이던 뭐던 쳐잡으면 지 심성에 찔려서라도 올거아냐!!!!! 이성줄을 놓아도 두뇌를 굴리라고!!!!! 일단 잡아!!!!!!! "
루시아에게 소리치며 (미안해, 말이 거칠었나..) 토끼들에게 채찍을 크게 휘둘러. 까마귀의 멘탈이 깨진것같아.
" 네놈들이 뭐라고 나한테 달려드는건데!!!! 다가오지마!!! 오지 말라고, 오지마!!! 또 가위로 찌를거잖아?! 그 더러운 손으로 채찍을 휘두를거고 목을 조를거잖아!!! "
[속보] 바하마스인 혼혈들 단체로 멘탈이 깨져... -
589 토키코주 (47821E+52) 2016. 6. 30. 오후 11:21:58
-
590 루이스-이벤트 (54802E+52) 2016. 6. 30. 오후 11:22:24“음..”
루이스는 미간에 손가락을 갖다대며 생각을 해 보았다.
“그런가..! 오늘은 다들 마음의 여유가 없구나. 정말.. 힐 주사라도 한개 놔줘야 하나?
그럼 기분이 해피! 해질텐데 말야.”
루이스는 걱정이라는 얼굴로 한숨을 푹 쉬었다. -
591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1:22:25>>589
니마.... 그러다가 큰일나... (당혹 -
592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1:23:07아니 혼혈들이 다...이게 무슨 소리여!!
-
593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23:58토끼들이 밀집해있는 곳에 화력이 집중되자 커다란 폭발음이 일어났고 그 여파가 사라질때쯔음
당신들은 토끼들이 모두 말살당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레이븐은 토키코의 방어에 다치지않고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당신들은 두개의 명찰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실종된
여학생들은 토끼의 먹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돌아가 여학생들에 대한 얘기와 '마수의 존재'에
대해 알리러갑시다. -
594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24:26안돼… 엄마가 멀어져.
"싫어!!!!!!!!!"
범위 내 전 마력 집속개시
모두가 방해 하면… 모두를 없애면 돼!
"뮤트 스트ㄹ…"
몸이 크게 흔들려… 왜? 코에서 뭔가 흐른다… 빨개… 철 냄새? 다리에 힘이 풀려…
"어어… 안 움직여."
엄마를 찾을 단서가… 사라져…
//궁극기를 그렇게 단시간에 남발하고 멀쩡할 것 같은가 루시아여. -
595 시마다 토키코 - 레이븐 , 이벤트 (47821E+52) 2016. 6. 30. 오후 11:26:04"... 윽... 앗! 괜찮나요 레이븐씨?!"
그녀는 자잘한 상처를 입었지만 그녀는 진심으로 걱정된다는듯 레이븐에게 물어보왔다.
얼마지나지않아 명찰을 발견했을땐 눈물을 글썽이면서 사과하는듯한 말을 중얼거렸다. -
596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1:27:26"다 끝났다..."
토끼들이 사라지자 한숨 돌렸다. 다른일행들도 털썩 쓰러지고 난리가 났네...
멀쩡한 인원들을 제외하고 다른 피해를 입은 사람이 없나 둘러보았다.
"누가 얘좀 도와줘! 무리했나보다."
루시아를 가르키며 말한 나는 지은이 주는 손수건을 받아 건내주며 코피를 닦으라고 말했다. -
597 루이스-이벤트 (54802E+52) 2016. 6. 30. 오후 11:29:01“그건.. 슬프네.”
여학생의 명찰을 발견한 그는 씁쓸한 얼굴로 눈을 내리깔았다. 아무래도 이 두 학생은 타이가 비뚤어졌어란 말을 할 새도 없이 하나가 되어버린 듯 하다.
“마녀의 힘은 위험하다.. 아니 바하마스 인 자체가 위험한 존재라 불러야할지도 모르는 일이네.”
그는 감시조 안에 섞여 있는 혼혈들을 한번 바라보았다 고개를 돌렸다.
“라는 생각이 차별과 폭력. 그리고 전쟁을 부르는 법이지.” -
598 엘레노어 - 이벤트 (31035E+50) 2016. 6. 30. 오후 11:29:31" 무슨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평소와 다르시다는것은 알겠어요. 이정도로 크게 동요하시는걸 보면 분명 큰 일이시겠죠. 아무도 그것을 방해하고 싶어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드리려 할거랍니다.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는지만 설명해주세요. "
미친듯 날뛰던 루시아의 모습이 일순간 비틀렸다. 안그래도 저 전쟁판에 낄 생각을 하니 상당히 부담스러웠는데, 스스로 쓰러져주니 다행일까. 그녀는 쓰러진 루시아쪽으로 다가가 그녀를 챙기며 낮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루시아에게 속삭였다.
" 그리고 꼬마 신사분도, 진정하세요. 분노가 전염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랍니다. 그럼에도 진정이 안된다면 이리오세요. "
머리를 쓰다듬는 걸로는 진정이 되지않을까요? 그녀는 쓴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러니 바하마스 인들이 벌레 취급을 받는것이었다. 감정의 노예들, 조금도 조절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꼴이라니. 그들의 저열함이 그녀에게는 기쁨으로 다가왔다. 괜찮아요. 괜찮아, 친절하고 상냥한 엘레노어가 감싸드릴게요. 분노에 차 저를 죽이려들으셔도 말이에요. -
599 한성 - 이벤트 (8314E+48) 2016. 6. 30. 오후 11:29:38나 저 위에 루이스 대사 잊지않겠어...마약소지했어!
-
600 루이스-이벤트 (54802E+52) 2016. 6. 30. 오후 11:30:25“으음.. 다친 모양이네. 그러니까...”
루이스는 루시아를 보며 말을 이었다.
“이름 생각 안나는 애. 힐 주사라도 한대 놔줄까? 돈은 좀 받겠지만 이런.약. 어디가서 못구해...”
꼭 말하는게 약쟁이다. -
601 레드 머플러 (04871E+47) 2016. 6. 30. 오후 11:31:32뭔가 심심한듯 엄청난 사태 였다.
머플러는 짓이겨지고 작살난 토끼 시체들을 본다.
당연히 별로 인듯하다.
머플러는 먼저 돌아가려 한다 -
602 루이스-이벤트 (54802E+52) 2016. 6. 30. 오후 11:31:36>>599 뭐 뭐! 무슨 소리야! 물의 정령의 힘은 정화와 치유의 효과를 불러온다니까! 먹으면 기분이 좀 해피! 해지는거 뿐이야! 자주마시면 성불도 한다!
-
603 한소운 - 이벤트, 루시아, 유한성 (646E+50) 2016. 6. 30. 오후 11:32:05소운의 손들이 루시아의 어깨를 잡아 받쳐줍니다.
할만해서 흥분한 게 아니라 그냥 날뛴 거였나. 조금 당황스러운 마음으로 그쪽으로 다가갑니다.
소운은 천천히 땅으로 내려와 죽은 토끼들을 바라봅니다.
"원인은 이건가."
루시아 쪽으로 다가가며 만약 쓰러진다면 제대로 수평으로 들 수 있을 지 고민합니다.
"왜 이렇게 흥분한 건데?"
누구에게 묻는 건지 불분명한 말투입니다. -
604 루시아 - 모두,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33:18저리가… 건들지마…
"사…라졌…어."
엄마… 아빠… 보고 싶어… -
605 루시아 - 이벤트 (18807E+55) 2016. 6. 30. 오후 11:34:54루시아의 멘탈은 그렇게 가루로.
모두 캡틴이 나쁜겁니다! -
606 한성 - 이벤트, 루시아 (8314E+48) 2016. 6. 30. 오후 11:34:57>>602 내게 접근하지마...!!
"하...징징..."
왜이리 징징대 아가씨야! 하고 말하려했지만 정신이 훌쩍 나간듯한 사람에게 화를 낼수도 없었다.
지은...에게 부탁하긴 좀 미안하니까 신령들에게 부탁해 루시아를 들어보자
//이제 그만 모두들 내려가요! 산은 금방 어두워졍!! -
607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35:34>>605 엩.. 양심이... 쿨럭....!
-
608 시마다 토키코 - 루시아 (47821E+52) 2016. 6. 30. 오후 11:37:33"진정해주세요, 그런모습 어머니도 아버지도 원치 않으실거 아시잖아요?"
그녀는 루시아 앞으로 성큼 다가가 웃으면서 이야기 합니다. -
609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1:38:29꽤 소모가 심했던 듯 싶다. 숨이 가빴고 정신이 없았고 피로감이 몰려왔다.
"하아..하아..."
숨을 한참이나 고르고 진정을 했다. 저 떨어진 명찰을 보니 토끼들이 범인이였나 보다. 정말 좋지 않은 일이였다. -
610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1:38:46>>608
조심해요, 지금 넋나가서 그렇지 멀쩡할 때 그러면 그거 당장 포격맞아도 뭐라 못해요. -
611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1:39:08....시마다... 패드립 쳤어...? (혼란
-
612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1:39:24끼마귀는 순간 앞에 여자아이가 서자 채찍을 떨어뜨리고 눈을 커다랗게 떠. 다쳐, 비켜. 상처가 났잖.....상처가....상...상처가...
" 자..자...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인간을 상처입혔어요,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
자리에 주저앉더니 덜덜 떨면서 붕대로 가린쪽 눈가를 움켜잡아.
" 제발 남은 눈만큼은 뽑지 말아주세요, 주인님. 잘못했어요, 오늘은 시키는대로 다 했어요...파파, 잘못했어요. 혼자서 목이라도 조를게요, 제발 다시 눈은 뽑지 말아주세요... "
연신 살려달라 빌며 까마귀는 몸을 웅크리더니 훌쩍여.
" 아리에나 누나.... " -
613 이름 없음 (47821E+52) 2016. 6. 30. 오후 11:39:42>>610 토키콯는 결사의 기, 각오를 하고 루시아를 위로해주려고 하는거에옇..^~^
-
614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1:39:43...왜 레스가 이제 올라갔지?
-
615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39:45여러분 언제와 ....?
-
616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1:39:48시...시마다 ;ㅁ;
-
617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1:39:52대충
루시아 : 지구인 주제에 뭘 안다고 지※이야!!!
이런 반응돌아갑니다 -
618 한성 - 이벤트, 루시아 (8314E+48) 2016. 6. 30. 오후 11:39:54건들지 말래서 귀신으로 들어드리는센스...!
는 레이븐도 문제다! -
619 엘레노어 - 이벤트 (31035E+50) 2016. 6. 30. 오후 11:41:09" 지금 사라진건 토끼 뿐인데... 음, 자신없어지네요. "
말씀을 안하시니 진정시켜드릴 수가 없어요. 어쩌면 좋을까,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루시아를 바라보던 그녀는 갑자기 허공에 뜬 루시아의 모습에 당황하다가 그 옆 한성의 존재를 뒤늦게 눈치채고 납득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 그래도 허공에 떠 계시니 어쩐지 불안해 보이는데, 혹시 떨어지시진 않겠죠? "
산이니까 떨어지면 크게 다친답니다. 부디 조심히 들어주세요, 하고 허공을 향해 중얼거리고는 고개를 돌려 레이븐을 바라보았다. 레이븐은 작은 짐승처럼 떨고있었다. 두 눈에는 눈물이 뚝뚝, 잔뜩 웅크린 몸은 꼭 공같은걸. 그것은 작고 가녀린... 인간이었다. 아까의 무례에 상했던 기분이 차차 유쾌해져갔다.
" 다들 먼저 내려가계세요. 저는 이.. 레이븐이라고 하셨나요? 챙겨서 내려갈테니. 저는 산이 익숙하거든요. " -
620 한성 - 이벤트, 레이븐 (8314E+48) 2016. 6. 30. 오후 11:41:18"레이븐...."
레이븐은 또 왜저러는지, 아마 아까 말이 험악해진것과 관계가 있는걸까?
손가락을 움직이던 나는 지은에게 레이븐을 안아들어달라고 했다.
"걱정말고 눈을 감고 있어, 이제 집에 가자." -
621 시마다 토키코- 레이븐 (47821E+52) 2016. 6. 30. 오후 11:42:13" 아뇨, 레이븐씨는 잘해냈어요. 만약 안그랬으면 더큰 피해가 일어났을거에요, 만약 누가 해하려고 하면 제가 지켜드릴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시간상 루시아 한테 가기전..-
레이븐을 위로해줍니다. -
622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1:42:29루시아는 한동안 리타이어라는 걸로
-
623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1:42:32한성은 왜 자기가 안들고 지은이를 시키죠 (의심
-
624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1:42:36약간 기력이 쇠한걸까 멍하니 서있었다. 자동으로 무장도 해체됬고.
그나저나 어두워질거 같은 분위기. 슬슬 내려가야 되지 않을까.
"내려갈래.."
라며 약간은 칭얼대는 목소리로 말했다. -
625 토키코주 (47821E+52) 2016. 6. 30. 오후 11:42:53>>617
슬프군요..ㅠㅠ -
626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1:43:08근데, 저번 이벤트에서 캡틴이 루시아 엄마 마수소재가 되었다고 했잖아요?
루시아 재기 가능할까? -
627 한성 - 이벤트, 레이븐 (8314E+48) 2016. 6. 30. 오후 11:43:46>>623 연약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남자애는 여자가 안아줘야 할것 같아서....!! -
628 한소운 - 이벤트, 모두 (646E+50) 2016. 6. 30. 오후 11:44:02"그럼 얘는 내가 데려간다."
소운은 루시아를 손들로 부축해 내려갈 생각인지, 부축해 일으킵니다.
바하마스인에 대한 생각조차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혼혈 둘이
트라우마를 자극받은 듯한 반응을 보여 당황한듯,
소운은 손에 기대어 갈 생각도 못하고, 본인은 걸어내려갑니다. 허약한 몸에 조금 숨이 차는데도 눈치채지 못하는 듯. -
629 루이스-이벤트 (54802E+52) 2016. 6. 30. 오후 11:44:08“빨리 내려가자. 날 새겠네.”
루이스는 투덜대면서 냉큼 산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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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44:36당신들은 강당에 돌아와 선생에게 마수의 존재와 여학생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말해주었습니다.
선생은 심각한 표정을 한 후 당신들에게 수고했다고 한 뒤 푹 쉬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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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벤트는 이렇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631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1:45:25캡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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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1:45:35오늘은 마수의 존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군요!
이번일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한성씨?
한성 : 지은이도 돌아왔으니 하나둘씩 X치다보면....
카메라 꺼! -
633 토키코주 (47821E+52) 2016. 6. 30. 오후 11:45:57수고하셨습니다!
토키콩이랑 돌리실분? -
634 이벤트 (90114E+59) 2016. 6. 30. 오후 11:46:00>>626 지금으로선... 루시아에게 힘내라고밖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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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1:46:09까마귀는 훌쩍이며 몸을 떨었어. 주인이 얼굴을 잡았어. 손을 뻗더니...
" 아파요... "
눈을 감고 힘없이 중얼거리며 자신을 안아드는 무언가에게 깊게 파묻히듯 몸을 꾸물거렸어.
/ 내려간다아아아 -
636 이름 없음 (54802E+52) 2016. 6. 30. 오후 11:46:19해지기 전에 일상이나 딱 한시간하면 아주 브릹리언트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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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1:46:22수고하셨어요
멘탈케어가 필요한 학생들이 몇몇 보이네요
자! 엘레노어 품에 안기세요! 보증된 치유캐랍니다! (약팔이 -
638 레이븐 (07161E+53) 2016. 6. 30. 오후 11:46:35그리고 늦었다아아. (._.
캡틴 수고 많았어! -
639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1:47:10>>626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감시조가 토끼들을 몰살했으니...진짜 어뜨카지 루시아 -
640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1:48:13>>639 반골의 상징이 되어가는 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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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미하나◆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1:48:36"겨우 하나 더 끝났네.."
기숙사로 돌아와 앉는 순간 구역질이 났다. 죽음에 관련된 것에 대해서 혐오하고 싫어했을 자신인데. 어느 순간부터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있는 사실이 꽤 자신에 대해 혐오감이 들었다. 역겨운 년.. 미하나.. 라고 생각하며 자신에게 실망했다. -
642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1:49:12뜬금없이 생각났는데 소운은 신에게 받은 능력이니까
어머니도 능력이 있을까요?
막 그럼 어머니는 손 몇백개는 띄우나... -
643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1:50:02한가지 묘사 빼먹었는데. 마수 소리 들었을 때 부터 눈의 변장마법은 풀려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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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1:50:10미하나와 미하나주의 이야기 - 4
미하나주 : 미하나
미하나 : 왜 주인
미하나주 : 미안 미하나 캐릭터가 붕괴되시 시작했어
미하나 : 미안하면 미안할 짓을 하지마 -
645 이름 없음 (54802E+52) 2016. 6. 30. 오후 11:50:47야야이 일상할 사람?
-
646 레이븐주 (07161E+53) 2016. 6. 30. 오후 11:51:00소운이 어머니 니코로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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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토키코주 (47821E+52) 2016. 6. 30. 오후 11:51:51>>645
오우! 제대로 놀아보자! -
648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1:52:14걱정마세요 한성이는 지은이 찔린 이후 멘탈 붕괴되서 캐붕온걸!
지금 한성이는 뭐하냐면...
싱긋 웃는 지은이 앞에 무서워서 어쩔줄몰라한다네요.
갑자기 커진데다가 평소라면 때릴 상황에 웃고만있...읍읍 -
649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1:52:18>>645
시마다주가 일상할 사람 찾으시던데
..... (시마다 왠지 오버워치 생각 남 (움찔 -
650 토키코주 (47821E+52) 2016. 6. 30. 오후 11:52:49>>649
토키코가 함께 한다! -
651 레이븐주 (07161E+53) 2016. 6. 30. 오후 11:53:08사랑을 담아~~~
까마귀 기모찌!!! (아님 -
652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1:53:13그러고보니 레이븐은 한성이가 데려왔군요!
한성 : 레이븐 헑헑...이대로 들고 내 기숙사까지...(읍읍! -
653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1:54:29오늘은 한소운을 꼭 죽이고 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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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이름 없음 (54802E+52) 2016. 6. 30. 오후 11:54:46목표를 포착했다.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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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1:55:12한성 : 저기봐, 팝콘감들이 많아 (으적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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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1:55:19생각해보니 일리오스면 점령전인데 시마다 형제픽이라니 트롤이네! (꺄르르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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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1:56:06전 그럼 엘레노어 형이랑 놀아볼까요?
한성 : 형 형, 나 업어줘 -
658 레이븐주 (07161E+53) 2016. 6. 30. 오후 11:56:08레이븐 : 히익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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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이름 없음 (90114E+59) 2016. 6. 30. 오후 11:56:17으으 레주도 일상돌리고 싶은데... 할일이..으아아아아악
으흨 중간중간에 관람이라도 해야징 ㅠㅠ -
660 루시아주 (18807E+55) 2016. 6. 30. 오후 11:56:18과연, 여러분중에 루시아의 멘탈을 치유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있을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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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시마다 토키코 - 교실 (47821E+52) 2016. 6. 30. 오후 11:56:54힘들었던 방과후, 지칠법도 하지만 상처들은 반창고로 대충 처리한체 그녀는 교실의 뒷정리를 하고있었다.
눈에 띄는 점이라면 눈에 확연히 보일정도로 상처가 회복되는게 눈에 보이던 점일까. -
662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1:57:01캡 화이팅! 열심히 해요! 그리고 우리에게 따뜻한 이벤트를 내놔라!!
-
663 엘레노어◆uUDkiCRL6w (31035E+50) 2016. 6. 30. 오후 11:57:23>>657
어머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호호 저처럼 고상한 아가씨가 어디있다구 형이라고 그럼
>>660
예를 들면 저 (system:호칭을 성녀로 교체하였습니다! -
664 이름 없음 (47821E+52) 2016. 6. 30. 오후 11:57:35>>656
시마다 장인이라면... -
665 한소운주 (646E+50) 2016. 6. 30. 오후 11:57:38>>640
루시아아! ;ㅁ;
그런데 일리오스에는 이미 반골격인 아이들이 넘쳐나잖아요?...안될거야.
>>646
헛 출생의 비밀
>>653
ㅇㅁㅇ -
666 한성 (8314E+48) 2016. 6. 30. 오후 11:58:55>>660 소운이가 데려갔으니 이대로....소운이가 루시아의 맘을 겟또!? (ㅌㅌ
>>663 한성 : 형 그러지 마세요 그 늠름한 어ㄲ...(ㅌㅌ -
667 미하나주◆ReyTUtMhvI (88415E+48) 2016. 6. 30. 오후 11:59:47>>665 찡긋..★
-
668 엘레노어◆uUDkiCRL6w (06218E+52) 2016. 7. 1. 오전 12:00:29>>664
처치 기여 50퍼를 받아오면 인정해주지 (근엄
>>665
설정상 반골인 애들만 모아뒀으니 문제없음!
>>666
망치 나가신다! (쾅 -
669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01:10>>666
조심하세요 소운의 마성이 한성이 마음까지 뺏어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0 -★(멍멍
>>667
ㅇㅁㅇ...! -
670 루이스-교실 (93771E+54) 2016. 7. 1. 오전 12:02:05“잊, 잊.. 잊어버린 물건...”
그 노래는 분명... 지금으로부터 10년... 아니 시대배경상으론 먼 옛날... 불려졌던 노래다.
“그것은 다음 권이다 타니가와!”
벌컥 하고 문을 열고 교실에 등장한 남자, 루이스... 성은 뭐였더라. 아무튼 루이스.
그는 토키코는 신경쓰지 않고 자리로 가 책상을 뒤져...
“여깄다. 감시조 명목으로 빼앗은 에로책. 우후후후 음후후후후. 이것은 좋은 것이다..!”
라고 말하며 고개를 든 루이스.
그리고 토키코를 발견했다. -
671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02:13>>669 무섭다... 가능성있는 사람들이 루이스,레이븐,소운,엘레노어 네사람인데...
동성이 셋이야!? -
672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02:54이제 오늘 신입분이 둘이나 오셨으니 더욱 재밌겠네요!
후후 두사람 나중에 놀려야지 -
673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03:40저랑 돌릴뷴 손!
-
674 엘레노어◆uUDkiCRL6w (06218E+52) 2016. 7. 1. 오전 12:03:45>>671
전 언제나 여캐로 하렘을 펼치고 싶어지 (고고고고 (위풍당당 -
675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04:53여기 무서운 아가씨들이 많다... 신입분들 시트 보니 무서운분이 또 추가됐어...
>>674 한성 : 혀...형!(심쿵 -
676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2:05:31"읏샤.... 어라라? 루이스씨 아니에요?"
그녀는 청소를 끝낸듯 기지개를 키던중에 루이스와 눈을 마주쳤다.
그녀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루이스에게 인사를 건냈다.
"무언가 놓고가신건가요? 그럴땐 제게 부탁하면 가져다 드릴텐데 말이죠.." -
677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06:12>>668
그렇군여 다들 운명을 따르는 거구나!(틀림
>>671
그를 수도 있죠 무얼 -
678 겐지 (86234E+54) 2016. 7. 1. 오전 12:06:29>>675
토키코는 무섭지 않아요^ㅁ^ -
679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07:08없는건가아..
쭈굴.. -
680 엘레노어◆uUDkiCRL6w (06218E+52) 2016. 7. 1. 오전 12:07:21>>675
나에게 반하지 마라. (역광
언젠가 니가 나의 어깨를 넘어서는 날.. 너에게 내 모든 것을 물려주지 -
681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08:15애초에 이 스레는 all이라구요? 여러분 모두 잊고 있는 거야?
물론 소운이는 그냥 연애못할 캐라 이러나저러나 노상관이지만...ㅠ -
682 엘레노어◆uUDkiCRL6w (06218E+52) 2016. 7. 1. 오전 12:08:41>>677
근데 사실 맞지렁여 (가로창을 지운다
스레주가 그쪽으로 이끄는건 맞쟝
>>679
밤을 샐지 잠을 잘지 고민중인데 후자면 못돌리니까.. -
683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08:43>>675
저..저는 무서운 사람 아니에요.. -
684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09:43>>678 아냐, 어쩌면 가장 무서워...!!
>>679 같이 돌릴까요?
>>680 형....(읍읍! -
685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10:12>>679
죽을까봐 무섭지만 돌릴까요? -
686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10:52>>685 소운의 콩냥을 보고싶다! 탈출!
-
687 엘레노어◆uUDkiCRL6w (06218E+52) 2016. 7. 1. 오전 12:11:21>>683
신체가 병기이신 분이 그런 말씀을.. (아득
>>681
사실 저도 못할 캐라.. (오열 (우럭우럭
>>678
도m 탱커 설정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도록 합시다... -
688 엘레노어◆uUDkiCRL6w (06218E+52) 2016. 7. 1. 오전 12:12:05솔직히 말해서
우리를 공격하며 미친듯이 웃는 적
vs
우리를 대신해 적에게 맞으며 미친듯이 웃는 아군
아무리 봐도 후자가 더 무섭자나 -
689 피치 (22509E+59) 2016. 7. 1. 오전 12:12:32피치피치!
-
690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12:54차라리 웃으며 덤비면 적이니까 아 쟤 미쳤구나 하겠지만....
후자 경우는...어 엄마.. 한성이가 쫄았어!! -
691 루이스-토키코 (93771E+54) 2016. 7. 1. 오전 12:12:55“핫...!”
루이스는 들고 있는 책을 창 밖으로 집어 던졌다. 실로 전광석화같은 속도가 아닐 수 없다. 긴 호선을 그리며 나풀나풀 날아가는 에로책 30부. 그 마지막 모습은 가슴 뜨겁기 그지없는 것이었다.
“아니. 부탁할 만한 물건이 아니었어.”
그런데 이 녀석...이 시간까지 학교에서 뭐하는거지?
“그러는 너는... 이름이 기억 안나는 녀석. 아무튼 이시간에 여기서 뭘?” -
692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13:27..돌리자는 분이 둘이야..
누구를 고를것인가아아 -
693 시마다주 (86234E+54) 2016. 7. 1. 오전 12:13:32>>687-689
토키코는 딱히 마조인걸 티내지않슴미다...(쭈글 -
694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13:33>>686
소운: 날 죽이게 내버려둘 셈이냐! -
695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14:02>>692 소운에게 가라아아앗! 둘의 꽁냥을 보여줘!!!
-
696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14:36피치 어서와요 피치!
>>693 위험하다! -
697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14:39>>694
헤헤.. 이리와요.. -
698 엘레노어◆uUDkiCRL6w (06218E+52) 2016. 7. 1. 오전 12:15:02>>693
자각도 없을 것 같긴 해여
일단 도 m 탱커랑 새디스틱 지원가라니 좋은 조합이다. 같이 다니죠 (어깨동무 -
699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15:35그러고보니 피치가 때리는건 못봤네요? 어떤 능력이 있을까나?
-
700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2:16:38"앗, 밖에다가 쓰레기를 던지면 안되요, 이번엔 좀있다가 제가가서 치워드릴게요."
무언가 엄청난 속도로 쓰레기가 날라갔어요, 누군가 맞으면 부, 큰일이에요!
그나저나 루이스씨는 저를 기억 못해주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자기소개를 다시했답니다.
"저는 시마다 토키코, 19살이에요. 원래는 수업이 끝나면 뒷정리를 했는데 오늘은 그런일이 있다보니 지금에서야 하게됬어요. 다음엔 더 빠릿하게 하고 갈게요." -
701 토키코주 (86234E+54) 2016. 7. 1. 오전 12:18:07>>698
자각은 뚜렷합니다만 더 착실히 고통받기위해...
같이다니죠! (엄지척 -
702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18:32피치주 어서오세요!
>>695
한성주 너무해...소운이 포탄 맞으면 한방에 100조각으로 갈라져버린다구욧
>>697
;ㅁ;....소운아 안녕! 내가 미안! 빠져나간 한성주를 원망해!
.dice 1 2. = 2
1. 소운 먼저
2.미하나 먼저 -
703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19:55>>702 그간 고마웠어...잘가요 선배, 내 첫사...(미하나에게 맞아주근 시신입미다
-
704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20:03>>702
또 내가 먼저네.. 흠.. 오늘은 무엇을할까나 ㅡ
더듬거리는 정도로 할까나 ㅡ -
705 루이스-토키코 (93771E+54) 2016. 7. 1. 오전 12:20:12“그렇구나. 새삼 또 한번 자기소개 고마워.”
루이스는 책이 날아가는 창밖을 바라보며 말했다.
“... 안 돼. 주으러 가면. 쟤들은 여행을 떠난거야. 너희 나라엔 귀한 자식일수록 여행을 보내란 말이 있었지.
그러니 주으면 안 돼.”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주으면 안된다. -
706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2:22:35흐음, 저는 어렴풋이 눈치는 챘지만 루이스씨를 위해서 함구하도록 합시다!
"알겠어요, 주으러가지 않을게요. 헤헷"
싱긋싱긋 웃으면서 저는 루이스씨의 말을 따르기로 했어요. -
707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24:48>>703
나중에 봅시다...ㅋㅋㅋㅋ
>>704
소운은 도서관, 중앙광장 중앙분수, 음식점, 편의점 위주도 다니고
어디에나 잘 있으니 학교 분위기 맞춰서 전개만 해주셔도...?될것같아요! 저번에 만났으니 편하신대루! -
708 루이스-토키코 (93771E+54) 2016. 7. 1. 오전 12:27:22“좋아.. 그걸로 됐어”
하지만 이 학교에 이리 순순히 말 듣는 녀석이 있을 리 없으니 나중을 대비해 에로책은 착실히 회수해두도록 하자.
“그래서.. 뒷정리 다했으면 문닫고 가자. 집이 우릴 부르고 있다.” -
709 미하나◆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28:57아까의 생각들 탓인지 꽤 속이 매스꺼웠고 기분이 나빴다. 속이 좋지 않아 바람이라도 쐴겸 기숙사를 벗어나 근처 관장 분수앞으로 가서 앉았다. 어제 봤던 편의점을 보자 어제 그 사람이 떠올랐다.
"하아아... 짜증나아..."
이내 발을 버둥거리며 죽여버린다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누군가를 보기 전 까지는 말이다. -
710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2:31:15"아 그러면 같이 돌아가도록 할까요?"
들고있던 청소도구를 멍리하면서 그녀는 루이스에게 이야기했다.
"잠시만기다려주세요, 얼른 마저 정리할게요!"
꽤나 능숙하게 뒷정리를 마무리하는 그녀였다. -
711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32:24한성이랑 잠깐 돌리실분 계신가요?
-
712 한소운 - 미하나 (75791E+52) 2016. 7. 1. 오전 12:36:31소운은 손 하나를 꺼내어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대답도 없고 별다른 자아가 있는 것처럼 굴지도 않습니다.
이럴리가 없는데...마녀를 만난다면 분명 한두마디를 했을 신조차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소운의 짜증섞인 표정이 처음으로 조금 당황한 것처럼도 보입니다.
아무런 대답이 없자 포기한 듯 손을 돌려보내고 고개를 들었다가, 미하나를 발견하고는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려버립니다.
분수소리가 시끄러워 미하나의 짜증섞인 표정만 보일 뿐 말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갈까."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
713 루이스-토키코 (93771E+54) 2016. 7. 1. 오전 12:36:41“청소하는게 익숙하구나.”
루이스는 토키코 몰래 교실 한구석을 어지럽히며 말했다. 왠지모르게 깨끗히 해놨으니 적당히 더럽히는게 예의인거 같다.
“기다려줄테니 가면서 재밌는거 해봐. 그러고보니 너 그거 아니 얘? 아니 세상에 얼마전에 소녀남이 입덧을 수군수군...”
하면서 루이스는 클래스 메이트의 추문을 뿌리고 있다. -
714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2:40:10"네? 아, 뭐 어렸을때부터 이런걸 좋아해서요, 교실이 깨끗하면 모두 좋아하니 저도 매우 기쁘더라구요"
어디까지나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것 자체가 행복한거지만 그녀는 굳이 이야기하지않았습니다.
"흐음, 루이스씨 다른사람의 험담을 하다간 루이스씨도 곤란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조용히 듣고있다가 어느정도 심해지자 그녀는 루이스에게 지적을 함니다. -
715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42:15>>711
앗 시간 있으시면 그냥 셋이서 돌리실래요?
미하나주 괜찮으시면...원래 한성주가 저보다 먼저 돌리자구 하셨으니까. -
716 미하나◆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42:16"야!!!!!!!!!!!!!!!!!!"
광장이 떠나가라 크게 소리질렀다. 그리고는 냅다 뛰어 그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그를 잡고는 꽤 화났다는 표정입니다.
"너어어 ㅡ" -
717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42:43>>716
그래양! -
718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45:24아니에요! 잠깐 시간이 난지라 ;;
이렇게 된 이상 팝콘이다! -
719 한소운 - 미하나 (75791E+52) 2016. 7. 1. 오전 12:46:01"너...잊어버릴 줄 알았더니 아직도..."
소운은 미하나의 손을 억지로 떼어내어 손들에게 잡고 있으라 하고는,
천천히 뒤돌아 냅다 공원 입구로 뛰어갑니다.
포탄의 위력이 아예 적은 것도 아니고, 같은 감시조끼리 전투를 하면 곤란하지요.
아니, 무엇보다....저 아이는 꽤나 진심으로 소운을 죽이려고 듭니다. 조심해야지요. -
720 루이스-토키코 (93771E+54) 2016. 7. 1. 오전 12:46:27“말 잘했다!”
루이스는 토키코의 어깨를 탁탁 두드리며 말했다. 본인의 쟐못을 지적받고 있지만 어째선지 잘못했다는 기색은 전혀 없다.
“남을 저주하려면 무덤이 두 개!”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동의한다. 그리고선 그는 말을 이었다.
“너와는 이런 얘길 해서야 의미가 없을 거 같고... 그럼 공통 관심사를 찾아볼까.”
무슨 얘길할까 고민하던 루이스는 말을 이었다.
“너는 뭘 좋아하니.” -
721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2:48:31>>718
하긴 셋이 돌리면 시간이 걸리죠. 뭐 그럼 어쩔 수 없네오.
둘이서 돌리죠 미하나주! -
722 미하나◆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50:14"히이!!"
손으로 잡아두고 도망치는 소운을 보고 또 다시 무장한다. 그리고는 이번엔 소운을 맞추겠다는 의지 하나로
몸에 무리가 약간 감에도 2연속 격발을 합니다. 그리고는 힘이 다 빠진 듯 무장이 풀립니다.
아무래도 산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체력이 굉장히 소진된 듯 합니다.
"하아.. 하아.. 한소운.." -
723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2:50:34>>721
넹! -
724 한성 (60151E+50) 2016. 7. 1. 오전 12:51:26루이스팀을 보자니 루이스가 사고칠것같아 재밌고
소운팀은 지금 흥미진지하고...!!!!! -
725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2:52:23"하하하, 알아주시닌 감사한데요?"
루이스가 능청스레 넘어감에도 그녀는 기쁜듯이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뭘 좋아하냐 묻는 그의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대답합니다.
"으음... 봉사활동을 좋아해요! 그이외의 취미라면 독서나 음악듣기 정도일까요, 루이스씨는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
726 토키코주 (86234E+54) 2016. 7. 1. 오전 12:53:08참고로 토키코의 진짜 취미는 마라톤입니다.
이유는... -
727 루이스-토키코 (93771E+54) 2016. 7. 1. 오전 12:59:02>>726 그렇다면 지금것들은 다 내숭인가! 무서운 아이!
>>724 사고라니! 루이스는 착한애라 그런거 안침
“나는... 그래. 나에게도 독서란 취미 정도는 있어. 방금 전에 그 취미를 버린 참이다만.”
참으로 아까운 짓을 했다.
그 절충으로 오늘은 기숙사에 가면 집에 숨겨놓은 한다은 피규어 1/6 사이즈를 가지고 축시의 참배라도 하기로 하나. 케헤. 케헤헤헤헤헤. 크케케케케..
흠흠.
“그리고 나의 취미는 다친이를 치유하고 구원하는 겁니다. 후후후. 토키코 양. 혹시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하진 않나요. 정령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해요.”
-
728 한소운 - 미하나 (75791E+52) 2016. 7. 1. 오전 12:59:08이번에는 손들에게 명령을 하여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내려옵니다.
손으로 막은 덕분에 소운은 무사하지만 손들이 살짝 부상을 입었습니다. 치료해달라는 목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발치에 묻은 흙먼지를 탁탁 바닥을 쳐 털어내곤, 미하나쪽을 바라봅니다.
무장이 풀릴 정도로 공격을 해서 어쩌자고...이름을 막 불러대는 것이 거슬리지만 무시하기로 합니다.
소운은 한숨을 내쉬며 오른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고는, 미하나를 잡고 있던 손을 되돌려보냅니다.
"너, 흥분하면 무조건 공격하는 성격인가?"
무장이 풀린 것에 긴장을 푼 것인지 부상입은 손들을 제외한 모든 손들을 돌려보냅니다.
또 자기 목덜미를 더듬거리며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소운은, 멀리서 손에게 맡기어 또 과자를 전달합니다.
여전히 먹을 것부터 들이밉니다.
그러고는 마음이 급했는지, 우선 주문을 외워 손을 치료합니다.
신이 그대를 보내주었어. 나는 당신 거야. 그러니 날 믿어 줘. 나의 것이 되어 줘.
...미하나에게는 되도록 안들리는 목소리로. -
729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01:52아니 새로들어오는 시트들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다 취향이죠..
그냥 이 스레 캐들이 내 취향인 것 뿐인가!
으헤헤 그중에 시시한 건 한소운 뿐이라네~ -
730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02:55"...아.. 그렇군요, 정말 착하시네요!"
루이스의 두번째 취미를 듣자 그녀는 순간, 루이스와는 영 맞지않을거 같다고 생각해버렸다.
"그렇지만 저희집에 우환은 없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정령이라니 만화같은 능력이네요." -
731 루이스-토키코 (93771E+54) 2016. 7. 1. 오전 1:06:06“우후후. 정령들은 우리 모두의 곁에 있답니다. 다만 그들은 부끄럼쟁이라 아주 조금 불러내려면 정성이 들어가거든요. 어떤가요. 클래스메이트 할인으로 한달치 점심값을 사준다면 이모에 사돈 팔촌까지 우환없이 잘 지내도록 정령들에게 빌어드릴 수 있어요.”
결국 요은 수상한 종교같은 거같다.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엔 안됩답니다.” -
732 미하나 - 한소운 (79649E+50) 2016. 7. 1. 오전 1:06:55"공격하는 성격이 아니라.. 네가 화나게 했잖아.."
자리에 주저 앉은 채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대답했다. 미하나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 일이였다.
다른 사람들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소운의 잘난 듯한 말투가 맘에 안들었다. 어른이라고 막 위세부리는거 같았기 때문이다.
"됐어.. 그냥 가,, 보기도 싫으니까.."
아까와는 다르게 꽤 말투가 차분합니다. 지친걸까.
체력이 바닥난 탓인지 미하나도 이제 이런게 괜한 일 같다고 생각했다. 소운을 바라보지도 않고 말하는 미하나는 굉장히 축 쳐져있었다. -
733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09:33"에이, 괜찮습니다. 루이스씨, 그렇지만 점심이라, 괜찮으시다면 제가 도시락을 싸드릴수도 있는대요?"
도시락을 싸게되면 아침일찍 일어나야하고 굳이 음식준비를 해야하는 수고를 감수하죠, 완벽한 계획이네요! -
734 루이스-토키코 (93771E+54) 2016. 7. 1. 오전 1:14:34“...”
루이스는 생각했다. 이 얼마나 오랜만에 맛보는 순수한 선의인가...
“하지만 거절한다.”
왜냐고 묻는다면...
“여자애한테 도시락 받아서 점심을 해결하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뭣보다 그거 무슨게임? 스러운 전개라 의심스러워.”
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사이 어느새 기숙사 건물에 도착하고 말았다.
“자. 냉큼 들어가라 상대하기 어려운 녀석.”
쉿쉿 하며 루이스는 토키코를 쫓고있다. -
735 한소운 - 미하나 (75791E+52) 2016. 7. 1. 오전 1:18:08"그야 그랬지."
소운은 왼발로 천천히 바닥을 두들기며 탁,탁 소리를 냅니다.
손들은 없어졌습니다. 미하나가 생각보다 화가 났었던 모양입니다.
소운은 잠시 자기 어린 시절을 떠올려봅니다. ....신병에 화가 나서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린 적이...떠올리길 그만둡니다.
미하나와 비슷한 또래였을 때의 일이니 그럭저럭 미하나를 이해합니다.
"...일어나서 벤치에 잘 앉으면 가고."
주저 앉아 있는 것을 두고 갈 수도 없으니까요.
소운은 작게 한숨을 내쉽니다. -
736 토키코-루이스 (86234E+54) 2016. 7. 1. 오전 1:19:50"우우..그러시군요, 알겠어요. 그러면 내일 다시 보도록해요!"
그녀는 루이스가 쫒아내듯 이야기하자 아쉬운듯 인사를하며 자기 기숙사로 향합니다
//으어엉.., 저는 가볼게요! 수고하셨어요! -
737 미하나 - 한소운 (79649E+50) 2016. 7. 1. 오전 1:23:16소운의 말에 시선이 올라갔다. 소운을 보고 꽤 삐뚤게 말했다.
"아아 그것도 어른의 위엄 그런건가 ㅡ"
꽤 틱틱댔다. 아무래도 화나게 할때는 언제고 갑자기 그러느냐는 듯한 반응인 듯.
여전히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 그를 째려보는 건 덤.
"신경쓰지말고 가던길이나 가." -
738 이름 없음 (93771E+54) 2016. 7. 1. 오전 1:24:02네 수고하셨슴다!
-
739 한소운 - 미하나 (75791E+52) 2016. 7. 1. 오전 1:34:28길바닥에 주저앉은 애한테 들을 말은 아닌데. 소운은 생각합니다.
위엄인지 무엇인지, 그냥 소운이 큰 것이지요.
아까 미하나한테 건네었던 과자는 계속 곁에 둥둥 떠있습니다. 먹을 것도 아니군.
소운은 목덜미를 만지작거리면서 피곤한 표정을 숨길 생각도 없습니다.
억지로 일으킬 수도 없고. 결국 과자를 거두어 들이더니 봉지를 뜯어 자기가 한 입 먹습니다.
"그럼 이만."
어차피 산책하면서 이 주변을 빙둘러볼 작정이었으니까. 포기한 것인지 입구로 걸어갑니다. -
740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1:36:07토키코주 안녕히 가세요~
>>739
캐성격때문에 애매하게 이었는데..
이거 잇기 불편하시면 한 바퀴 돌고나서 마주친 다음상황으로 이어주셔도 돼요! -
741 미하나 - 한소운 (79649E+50) 2016. 7. 1. 오전 1:48:52그가 걸어가자 끙차하며 일어난다. 들리지 않을 정도로 길게 한숨을 쉬고는 벤치쪽으로 걸어가서 앉았다. 그리곤 그가 가는것을 보고는 이를 약간 갈지만. 이내 고개를 젓고는 다시 한숨
"아니야..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말자.."
축 쳐져서는 뭔가에 질린 표정을 하고있다.
한 바퀴 돌고온 그를 보고는 말을 했다.
"다시는 마주치지 않는게 서로한테 좋을거 같아요."
특유의 삐진 표정이다. 포기한 듯 보이기도 하고 그가 한바퀴돌고 오는 틈에 꽤 별의별 생각 많이 했나보다. -
742 한소운 - 미하나 (75791E+52) 2016. 7. 1. 오전 1:59:42소운은 산책을 하는 동안 주변의 다른 영혼들을 살피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금세 튀어나와 소운을 감쌌을 손들이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기묘하군. 대답하지도, 움직이지도 않는 손에 질려 중간부터는 돌아가
미하나가 잘 일어나있나 속으로 도박을 해봅니다. 마음속으로 아마 일어나 앉았을 것이라고 겁니다.
반대쪽 입구에서 돌아와 아까 지났던 곳에 가니 미하나가 벤치에 앉아있습니다.
소운은 저도 모르게 웃음을 참는 듯 고개를 돌렸다가 애써 시선을 앞으로 돌립니다.
미하나는 여전히 삐져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교장이 그만두질 못하게해서."
피곤한 것인지 기지개를 켭니다.
"네가 그만둘 참이면 어쩔 수 없지만...그것도 곤란하지?" -
743 미하나 - 한소운 (79649E+50) 2016. 7. 1. 오전 2:05:35"서로 아는 척만 안하면 되죠 마치 모르는 사람처럼 말이에요."
그를 째려보며 말하다가, 고개를 돌리고는 일어선다.
"그렇게 됬으니까. 이제 서로 아는 척 하지 말아요 ㅡ"
제대로 삐졌다. 말투도 이상하고 행동도 이상하고 말이다.
주저하지 않고 광장을 벗어나려고 했다. -
744 한소운 - 미하나 (75791E+52) 2016. 7. 1. 오전 2:15:56소운은 멍하니 분수를 보면서 걷습니다. 손은 대답도 없고, 어린애는 삐졌고.
미하나는 제대로 삐져서는 광장입구로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피로함과 혼란속에 처음으로 놓여난 것같은 공허함에 휘둘리다
잠시 잊고 있었던 미하나를 보니 더더욱 기묘한 기분이 듭니다. 나도 저랬나?
말 걸지 않는 것은 별일도 아닙니다. 어린애는 잘 잊는다는데.
"그래."
시원스레 대답하고는 본인도 입구로 빠져나갑니다. 잠도 오지 않을텐데 무얼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745 미하나 - 한소운 (79649E+50) 2016. 7. 1. 오전 2:31:35왠지 내가 가자기 나쁜사람 된거같아..
..여기까지인가요오.. -
746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2:37:34어...죄송해요 계속 고민해봤는데 아무래도 저 반응일 것 가타요...'개인주의' 성향 괜히 넣었나
암 생각없이 구는 거라..? 상처도 안입어요 그냥 막 찔러주셔도 되고
미하나 화 풀리면 그런데로 또 잘 얘기하고 잘 놀지 않을까요...? -
747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2:43:33뭐 이것도 나름 관계성아닐까요...? 엉...미하나랑 잘 화해할 줄 아랐는데
어 진짜 애를 왜 이렇게 만들어가지고..헣........ -
748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2:56:24헿.. 그럴수도 있죠..
-
749 가온주 (48943E+49) 2016. 7. 1. 오전 3:02:53...간만에... 돌아왔습니다...
(주금)(사인은 과로사) -
750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3:03:25가온주 살아나라 얍!
뿅! -
751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전 3:21:03앗 그대로 졸았다...가온주 어서오세요!
음 어쨌든 미하나주 한소운같은 애 상대하시느라 고생하셨슴다...ㅠ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혹시 다음에 일상하게 되면 어떻게해야 될지 대강 상황이라두 짜둬야겠네요
이런저런 이벤트겪으면 한소운도 변할 테니까요..아마...
그럼 전 이만 자러갑니다...막 눈이 감기네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752 가온주 (48943E+49) 2016. 7. 1. 오전 3:44:02두 사람 다 반겨줘서 고맙고, 안녕히 주무세요!
-
753 토키코주 (37174E+50) 2016. 7. 1. 오전 8:43:50토키콯 갱신
-
754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전 10:01:44창조! 신세계에 말하라 초월의 이야기를!
미하나 등장 -
755 이름 없음 (73884E+61) 2016. 7. 1. 오후 2:22:53레주 갱신합니다! 이벤트 진행 갱신하였으니 어제 진행하지 못하신 분들은
읽어주세요! -
756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2:36:23까악.
일찍 퇴근하는나아알 '>' -
757 피치 (25197E+57) 2016. 7. 1. 오후 3:04:50피치피치!
비가 엄청 내린당! -
758 카멜리아 (26239E+55) 2016. 7. 1. 오후 3:45:34도킹 완료 , 첫 갱신입니당 ! 비 엄청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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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4:20:39꾸물꾸물
푸욱 움찔움찔 -
760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6:03:02히익
까마귀 등장! -
761 이름 없음 (8344E+59) 2016. 7. 1. 오후 6:03:29나도 일찍 퇴근! 하하하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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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이름 없음 (8344E+59) 2016. 7. 1. 오후 6:15:48어이 거기 너 일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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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이름 없음 (73884E+61) 2016. 7. 1. 오후 6:45:50오늘 이벤트는 8시부터 시작이라네~~ 인원이 별로없을시 개인이벤트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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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한성 (60151E+50) 2016. 7. 1. 오후 6:47:28한성 갱! 누구 아벤튼가!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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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6:47:33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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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6:49:44어뜨카지… 어떻게 해도 루시아 멘탈을 복구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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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한성 (60151E+50) 2016. 7. 1. 오후 6:54:34토끼들을 전부 없애버린뒤 돌아온 난 지은의 변한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게...네 모습이구나... 원래대로라면 나처럼..."
웃고 떠들고 친구들과 놀고 했어야할 평범한 여자아이가 귀신이 되어 수호령이 되 모진꼴을 겪게 되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눈물이 나는데 이런 날 지은은 쓰다듬어주며 웃었다.
조금은 위안받은 기분에 웃으며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또 미안하다고 했다. 수십번 수백번 미안하다고 하던 나는 지은이 보고싶다는 곳을 보며 그 자리의 물건 하나를 꺼냈다. 어린시절 찍은 사진이었다.
"이거 기억나? 너 이때 나한테 하드 주는척 하면서 뺐어먹곤 했잖아."
하지만 지은은 예전과 다르게 당혹스럽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간신히 웃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체 왜 그러는거지?
"이건 기억나? 이건? 이거.. 이때...."
지은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젓더니 방울 귀걸이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지...은아?"
설마 그때 찔린게 문제일까 왜 사진을 보면서 저러는걸까?"
지은은 정말 미안하다는 표정을 하고있었다.
"왜그래...지은아, 내가 잘못했어...."
//개인이벤트 엔딩 -
768 한성 (60151E+50) 2016. 7. 1. 오후 6:55:49루시아는 충격요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네 엄마가 진짜 마수가 됐다고 소리 들은게 아니잖아?
네가 오해 한걸수도 있어! 이러면서 희망을 준다거나? -
769 유리카주◆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6:58:11ㅑ호 갱신!!!푹자서 행복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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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이름 없음 (93771E+54) 2016. 7. 1. 오후 6:58:45원래 애들은 싸우면서 푸는법. 어디 한바탕 싸움한다음에 머리를 식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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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7:00:13>>768
히익… 희망고문… -
772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7:00:47히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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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한성 (60151E+50) 2016. 7. 1. 오후 7:01:08>>771 물론 그래놓고 엄마가 정말 그렇게 됐다면...
루시아에게 죽겠죠? 이 역할은 루이스에게 맡긴다! -
774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7:03:06>>773
진짜 그런식으로 가면… 자살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져요. -
775 한성 (60151E+50) 2016. 7. 1. 오후 7:04:37>>774
그러면 적의를 키우게 해줘야겠군요! 네 소중한 엄마가 살해당했는데 가만히 보고이쓸고야!? 내가 도와줄테니 다같이 복수하자!
마녀교 멸문 엔딩... 엥? -
776 이름 없음 (93771E+54) 2016. 7. 1. 오후 7:07:55뭣..!
>>773 떠넘기다니! -
777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7:10:09>>775
안 그래도 앞으로 루시아가 마녀를 대하는 방식이 바뀔거에요.
지금까지가 "니가 뭘하든 나만 건들지 마"였다면.
이제 부턴 "나, 마녀, 무조건, 죽인다 Girl!!!!!!!"입니다 -
778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7:13:58창조! 체터성의 식인그림자!
히이익.. 전부 다 막 죽인다래.. 히익..
이 곳은 미하나만 정상인거같아.. 연약하고.. -
779 이름 없음 (93771E+54) 2016. 7. 1. 오후 7:17:23>>778 유쾌한 루이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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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한조 (37174E+50) 2016. 7. 1. 오후 7:21:41용의 눈으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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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7:22:46까마귀는 루시아랑 만나면 앙대게따...덜덜덜 쥬긴댕...
여기 정상은 까마귀도 있어! (? -
782 토키코주 (37174E+50) 2016. 7. 1. 오후 7:23:00>>778 백익무해한 토카코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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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토키코주 (37174E+50) 2016. 7. 1. 오후 7:27:37@~@ 이벤시작하기 잠시 돌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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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7:30:19>>783
*_* 나? -
785 토키코주 (37174E+50) 2016. 7. 1. 오후 7:30:52>>784 선레를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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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가온주 (89119E+50) 2016. 7. 1. 오후 7:35:5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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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토키코주 (37174E+50) 2016. 7. 1. 오후 7:40:44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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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가온주 (89119E+50) 2016. 7. 1. 오후 7:42:2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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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이름 없음◆4CcAKtLYtM (15839E+50) 2016. 7. 1. 오후 7:46:30넬릭 갱신 어제 참가못한 이벤트는 꼭 해야게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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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이름 없음 (73884E+61) 2016. 7. 1. 오후 7:51:26출쳌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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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토키코주 (37174E+50) 2016. 7. 1. 오후 7:52:09토키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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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7:54:05늦게보고 선레 쓰려 했더니 이벤 출쳌이다...
미안 토키코주. -
793 유리카주◆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7:54:16출어어어어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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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토키코주 (37174E+50) 2016. 7. 1. 오후 7:55:58>>792 다이죠부...@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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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7:57:37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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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8:00:28>>794
아리가또네 *_*b -
797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8:02:12"아니아니아니, 정말입니까? 미스터 콘드! 체육제에서 사용될 모든 로봇을 개인이 혼자서
다 대주겠다니요!? 그것도 인간형 로봇을!?"
"아하하, 뭐... 최근에 알게된 스폰서랄까 그쪽에서 본사의 로봇성능을 보여주고싶다고 위상높은
일리오스라면 그에 적합하다며 어떻게 하다보니 되더군요."
일리오스 학교 재무담당인 남성은 진 콘드의 제안에 눈이 동그랗게 떠질 수밖에 없었다.
체육제에서 사용되는 로봇수는 외부의 접대까지 포함해서 거의 6,000대 가량이 들어간다. 그 수를
렌탈하기 위해서 일리오스는 많은 재정을 쏟아부어야할 실정이였다. 그러나 진 콘드는 그걸 개인이 혼자
서 대주겠다고 한 것이다.
"이야! 살았습니다...! 과연 교장님의 최측근이시군요! 덕분에 맘편히 예산편성을 할 수있겠습니다!"
"최측근은요... 학교의 재무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야말로 일리오스의 든든한 기둥이신걸요"
"겸손하시기까지! 으하하핫 오늘은 재가 한턱쏘겠습니다 콘드선생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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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리오스 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모든 시험이 끝나자 학생들은 죽을거같은 신음소리를내며 몸을 축 늘렸고 어떤 학생은 환호를
어떤 학생은 절망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담임인 한다은은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듯 하품을 연신해대며 여느때와 같이 종레를 시작
하였습니다.
"에...~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임다~~ 다들 별로 힘들지도 않은 시험때문에 드럽게 고생하셨지
말임다아~"
그녀는 학생들을 보며 비아냥거리듯 말하였고 학생들이 '우우~' 소리를 들었지만 어깨를 으쓱이기만
했습니다.
"아, 감시조들은 태양관의 교무실에서 '진 콘드'선생님이 잔일 좀 도와달라고하시니까 찾아
가시지말임다~"
한다은은 모든 전달사항을 전한 후 요즘따라 피곤한지 어깨를 축늘어트리며 앞문으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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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루이스-이벤트 (93771E+54) 2016. 7. 1. 오후 8:05:41“이게 소년병이야 청소부야 온갖 잡일은 다하네! 수당줄것도 아니면서!”
루이스는 툴툴대면서 태양관으로 향하고 있다.
“그놈의 등록금이 뭔지...! 근로장학생 다 죽는다 이놈들아!”
물론 그는 근로쟝학생은 아니다.
물론 글쓰는 사람도 아니다. -
799 시마다 토키코 (37174E+50) 2016. 7. 1. 오후 8:06:13시험이라는 정신적으로 환타스틱한 이벤트를 넘기고나서 듣게된건 선생님의 잡일 업무를 도와주는거였어요.
과연 어떤일을 하게될까요, 개인적으로는 힘든일이었으면 좋겠네요.
태양관의 교무실로 가봅시다! -
800 유리카◆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8:07:54그러저럭 본 것같지만서도 아쉬움이 남는게 시험인지라...한다은 선생님 말에는 적극 동의는 못하겠다
그나저나 도와달라니 얼마든지! 도와주는건 언제나 보람차다. 그나저나 선생님 좀 힘들어보이시네...뭐가 더 남아있으시나
아아,교무실이나 가자. -
801 가온-이벤트 (89119E+50) 2016. 7. 1. 오후 8:08:17"...우으. 간만에 찍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챳더니 피곤한데 굳이 그래야되나요?"
라고 하면서 초코바를 먹는 모습이 되냥... 아니. 햄스터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공부하느라 일부러 운동할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더니 살짝 더 쪘습니다.
"야. 야. 일하라잖냐 이 햄스터야."
옆에 있는 같은반 친구가 볼을 꼬집자 가온을 앓는 소리를 하다가 끄덕이며 일어나 태양관의 교무실로 갑니다. -
802 가온주 (89119E+50) 2016. 7. 1. 오후 8:09:02간만의 이벤트 참여다!
(행복) -
803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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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넬릭-이벤트◆4CcAKtLYtM (15839E+50) 2016. 7. 1. 오후 8:09:53" 이 학교가 구실 좋게 사람을 부려먹어도 어쩐지 이럴거라 생각하고 입학했던거 같던거 같은데. "
의무 교육을 마치게 된 후엔 그 외의 학업에는 어쩐지 노력을 할 수 없었던 넬릭은 교무실로 이동하란 지시 수준에만 따르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면 공부는 그다지 적성이 없었다.
분명 시험을 망쳤음에도 걱정없는 표정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
805 루이스-이벤트 (93771E+54) 2016. 7. 1. 오후 8:14:05“태양관으로 향하는 한편 루이스는 생각했다. 감시조 애들.. 다 시험은 죽쑨 모양인데 잘본건 나뿐인거 같네. 1학년 f반의 감시조들은 성적도 f인걸까.”
이라고 말하며 루이스는 태양관으로 향하고 있다. -
806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8:14:45당신들이 교무실에 앉아있던 콘드에게 도착하자 그는 손을 흔들며 당신들을 맞이해주었습니다.
"시험끝나고 바로 불러서 미안하게됐어, 하지만 중간고사가 끝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체육제거든...
그래서 지금 인력이 너무 부족해서 말이야 부득이하게 손을 빌리게됐어"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열쇠를 들고서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장소는 뒷산이야 일단은 그곳에 보관해두었거든 바로가볼까? 빨리빨리 끝내자고!"
진 콘드는 웃으며 앞장서서 뒷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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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가 오늘날이야! 아 두근두근거려! 언제오시려나~]
푸른머리칼에 벽안의 소녀는 뒷산에서 '로봇 군단'과 함께 한 남성을 기다리고 있었다. -
807 시마다 토키코 (37174E+50) 2016. 7. 1. 오후 8:15:57"네! 뭐든지 맏겨주세요!"
그녀는 태평하게 웃으면서 진콘드를 쫒아갔다.
// 학원 엄청더우어요... -
808 넬릭-이벤트◆4CcAKtLYtM (15839E+50) 2016. 7. 1. 오후 8:17:41" 적어도 뭘 한다고 먼저 알려주시지. "
넬릭은 잠이 부족한 듯 하품을 하면서, 잠자코 따르기로 했다.
보통은 대부분의 일에도 말없이 상황에 순응하거나 할 일을 하는 편이지만, 지나치게 생략된 과정은 한 마디 정도는 나오게 했다. -
809 루이스-이벤트 (93771E+54) 2016. 7. 1. 오후 8:18:26“뭘 보관해 뒀다는...”
하지만 그는 뒷말을 잊지 못한 채 콘드를 따랐다. 자기도 남 못지 않은 마이 페이스라 생각했지만 눈 앞의 남자도 지지 않는다.
“선생님 선생님. 그걸 알고 있어? 업무시간 외 근무는 추가 수당이 붙어.”
그 말은..
“비정규직 철폐하라! 추가 근무수당 지급하라! 우린! 노예가 되지 않는다!”
우스갯소리인거 같다. -
810 가온-이벤트 (89119E+50) 2016. 7. 1. 오후 8:18:43>>803 엄청낰ㅋㅋㅋㅋ짤빵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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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에?! 산까지 올라가요오오?!"
가온은 죽을 것 같다는 표정을 짓다가 한숨을 쉬려던중 기발한 생각이 났는지 빈 의자에 숨을 불어넣어서 조종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앉습니다.
"나 여기 앉아서 갈래요!"
...어이. 운동이 필요한 사람은 걸어야 해. -
811 루시아 - 이벤트 (52494E+56) 2016. 7. 1. 오후 8:18:59바빠… 바빠… 그 년을 찾는 것 도 바쁜데… 왜 잡일을 시키는거야?
"쿨럭! 쿨럭… 젠장. 빌어먹을 몸뚱이."
집속하는 양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고 해도 그렇지. 그렇게 무력하게 과부하로 쓰러지다니…
덕분에 몸이 엉망진창이야.
아니, 부하자체는 그 빌어먹을 나라에서 선생이 그 짓거리를 했을 때 부터 쌓였겠지. 그 후로 그 ※년을 만나고 또 쌓이고, 이번에 무리를 했으니…
"마녀새끼들… 다 죽여버릴거야."
진득하게 살의를 담아 중얼거리고 교무실로 향한다 -
812 가온주 (89119E+50) 2016. 7. 1. 오후 8:19:27언젠가 가온을 통통하게 살찌게 해서 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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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루시아 - 이벤트 (52494E+56) 2016. 7. 1. 오후 8:20:12……모두.
>>811은 >>806보다 위인 겁니다. 아셨죠? -
814 유리카◆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8:20:41뒷산이라니...저번부터 많이 엮인단말야?
선생님도 기분 좋아보이시는게 혹시 할일이 엄청 많아서 선생님도 어쩌지 못한걸까?뭘 보관했두길래 학교 창고에도 못 보관한걸까. -
815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8:21:55머플러는 그곳이 토끼와 대난투를 한곳이 아닌가 하고 떠올린다.
그곳을 가면 붉은 대지가 있진 않을까 끔찍한 상상을 하다가 떨쳐내며 그곳을 향한다. -
816 루시아 - 이벤트 (52494E+56) 2016. 7. 1. 오후 8:23:44산? 또 왜 그딴 곳에 가는 건데. 귀찮아, 짜증나 몸 상태 나쁘니까 날아가자.
"빗자루 꺼내자…"
아공간에서 빗자루를 꺼낸다. 겉보기엔 그냥 빗자루지만, 이것도 [노이즈]처럼 자체제작한 마도구니까. 달린 기능은 비행과 평형유지 밖에 없지만.
"읏차, 그럼 [비행개시]"
빗자루에 걸터 앉고 시동어를 읊어 살짝 부양한 채 뒷산으로 향한다.
-
817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8:29:28뒷산에 도착하자 당신들은 푸른머리카락과 벽안을 가지 소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기자기한 곰인형을 끌어안고서 당신들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진 콘드는 웃으며 소녀에게
다가갑니다.
"안녕하십니까 사장님 말씀해두셨던 '로봇'들을 받으러 왔습니다."
[아ㅃ..아니, 예 반가워요! 콘드! 이분들이 도와주시러 온 분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얘들아 인사해라 이 분은 이번에 우리 학교 체육제를 위해서 총 6,000대의 로봇을
렌탈해주신 대기업의 사장님이시다."
콘드는 소녀의 뒤에 있던 화물을 가리켰습니다. 수십개의 화물에는 로봇들이 가득차 있었고 그것은
매우 정교하게 보여 척봐도 한대당 수십억을 호가해 보였습니다.
"이제부터 이걸 옮기면 돼, 뭐 장난하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초경량화 마법과 자동수송 마법도
걸려있으니 사실상 화물호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진 콘드는 빨리 옮기고 쉬자며 당신들을 보챘습니다.
하지만 그때, 벽안을 한 소녀의 시선은 문득 유리카에게 향했습니다. 그리고 소녀는 환하게 웃으며
유리카에게 달려갔습니다!
[와! 유리카다! 오랜만이야! 그때 이후로 왜 여지껏 안온거야?]
그 한순간 진 콘드는 당황하였고 두 눈은 여지없이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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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8:30:31ㅇ..언제 시작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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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루이스-이벤트 (93771E+54) 2016. 7. 1. 오후 8:31:31“안녕 사장님..!”
루이스는 사장님한테 인사하라길래 손을 흔들려다 그녀가 유리카에게 아는 척하는 것을 보고 한마디 거들었다.
“오 둘이 아는 사이구나. 말하자면 그건가. 이게 바로 한국문화 지연이군.”
이문화탐방은 언제해도 즐거운 법이다. -
820 넬릭-이벤트◆4CcAKtLYtM (15839E+50) 2016. 7. 1. 오후 8:32:45" 화물을 호위하는데 방패든 노인은 보이지 않는데요. "
적당한 농담을 하더니, 어떻게 여기까지 저 물건들이 배치될 수 있었는지 잠시 생각에 잠긴다.
여기까지 와서 굳이 걸어서 운송해야 할 이유는 없다.
본인이야 언제든 적당히 공중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모든 이가 그럴 수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
821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8:32:47>>818 언능참가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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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8:34:03머플러는 로봇을 보고 잠시 흠칫했다.
다들 아무 반응없이 가만히 있는걸 보고 약간 안심은 했지만 그래도 불안한지 약간 멀리 떨어져 있는다.
로봇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트라우마가 있는듯하다.
하지만 옮겨야 하니... 일단 든다. -
823 유리카◆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8:36:08"어머...안녕하세요? 할 일이 많아서 오고싶었는데도 못 오다 진 콘드 선생님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왔었어요! 예상치 못하게 만나서 다음에 만날때 주고자했던 선물도 못 드리네요."
유리카도 벽안의 소녀를 반기며 인사를 하였다. 뜻 밖의 만남은 기쁨을 안겨주나보다
그나저나 저 로봇들...전투로봇 아닌가
"그나저나 저번에 갔을때 본 든든한 친구들을 빌려주시는건가요?" -
824 가온주 (89119E+50) 2016. 7. 1. 오후 8:36:22초경량이라면... 아직 c급인 가온이 옮기는건 아직 무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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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루시아 - 이벤트 (52494E+56) 2016. 7. 1. 오후 8:38:40화물 옮기기? 겨우 이런 것 때문에 부른거야?
"전송마법으로 학교로 보내면 되죠? 당장 비켜봐요 한번에 다 보내버리게."
짜증 가득한 표정을 하고 술식을 준비하던 중 이질적인 분위기의 소녀가 나타난다.
'마녀? 맞나? 아닌가?'
술식 구성은 제쳐두고 모든 감각을 동원해 소녀를 살핀다. 혹시라도 그녀가 마녀라는 확신이 든다면…
'이 마법진은 바로 포격마법이 되어 저 년을…' -
826 미하나◆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8:40:36산에 올라 토끼를 찾기 시작했다. 어제 비록 고생은 했지만 토끼는 귀여우니까 다시 보고싶었다.
"토끼.. 토끼.."
이내 로봇을 보고는 약간 놀란 표정입니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수십억을 넘는 군용 로봇과 비슷할 정도의 정교성이였기 때문이다.
"대충 수십조..." -
827 시마다 토키코 (37174E+50) 2016. 7. 1. 오후 8:42:17"으음...저는 여기서 도움이 안될거같네요..."
// 으어엉...샘이 순찰을.. -
828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8:43:50어떡하지. 애가 너무 사나운 애로 변했어. 원래는 책읽기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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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8:44:21[응! 내 로봇들은 최고니까!]
소녀는 유리카에게 활짝웃으며 대답하였습니다. 진 콘드는 침을 삼키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유리카와 소녀에게 말하였습니다.
"아, 두분이서 친분이 있으셨군요? 이거 참 의외입니다. 뭐... 그건 좀 있다 얘기하기로 하고
우선은 화물을 호위하도록하지요"
그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화제를 돌렸습니다. 소녀도 아쉬워보였지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화물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당신들은 화물을 호위하기로 하였고 시간이 지나자 어느새 학교까지 거의 도달하였습니다.
미하나는 같은 '병기'로서 화물속에 담긴 로봇들이 '모두' 전쟁용 로봇인걸 어렴풋이 눈치채었습니다.
"이제 다 도착했네~ 모두 수고했다. 오늘 수고했다. 시험도 끝났는데 고생시킨거같네 하하하
사장님은 내가 모시고 갈테니 너희들은 도착하면 바로 돌아가렴" -
830 시마다 토키코 (37174E+50) 2016. 7. 1. 오후 8:46:05"홰물을 호위하라 하셨는데 저희는 정확히 뭘해야하나요..?"
제가 할수있을거같은 일은 전혀 안보여요., -
831 루이스-이벤트 (93771E+54) 2016. 7. 1. 오후 8:49:04“...?”
뭐 학교에서 학생을 부려먹는다는게 어떤 일인지는 잘 아는데.
요즘들어 심사가 꼬여가는 루이스는 와 이제 들어가서 잘까 하기엔 뭔가 콘드를 당황하게 해주고 싶었다... 어쩔까...
“야야이. 사장님. 모처럼 친구분과 만났는데 지금 돌아가는건 너무 아쉽지 않을까. 마침 시험도 끝난참인데 다같이 뒷풀이라도 가서 와이와이 렛츠 파뤼! 라도 하자굿!”
루이스는 지나치게 쾌활한 얼굴을 하고 소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찡긋 윙크했다.
“이런 서비스. 웬만해선 안하니까!” -
832 루시아 - 이벤트 (52494E+56) 2016. 7. 1. 오후 8:49:30"한가지씩 묻고 싶은게 있는데."
이질적인 소녀와 선생 둘을 바라보며 말한다.
"먼저 선생. 저 로봇, 평범한거 아니지?"
"다음, 꼬마. 너 마녀?"
대놓고 돌직구를 날리고 [노이즈]를 꺼내며 말한다.
"대답할거지?" -
833 유리카◆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8:50:53활짝 웃으며 말하는 소녀에게 미안했다,전투로봇인게 마음에 걸렸다. 선생님의 표정도 좀 걸렸고...아님 진짜 재밌는 체육대회를 위해 빌리기로 한것일지도 모르지.
그런 약간은 복잡한 생각을 학교에 도착하였을때.
이제는 우리의 할 일은 끝내 보내는 선생님...영 찝찝한게 지금 아니면 못 물어볼것같았다
"저기...선생님,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
834 가온-이벤트 (89119E+50) 2016. 7. 1. 오후 8:51:20"음음 그래도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지?"
가온은 혹시몰라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
835 루이스-이벤트 (93771E+54) 2016. 7. 1. 오후 8:51:26“더구나 자랑은 아니지만 일리오스의 몇 없는 희귀동물 A급 능력자도 함께한다굿! 연회용 분수쇼도 완벽해!”
그러면서 루이스는 손에서 물을 뿜어내며 분수를 자처하고 있다. -
836 넬릭-이벤트◆4CcAKtLYtM (15839E+50) 2016. 7. 1. 오후 8:51:51넬릭은 별일없이 진행되는 운송 상황에 여유를 가지면서 그저 따라 이동하기만 했다.
그다지 대단히 할 일도 없었지만, 일단 끝나간다는 것에 의의를 투고 손을 몇번 턴다.
그리고 잠시 이걸 어찌 체육제에 쓸지 상상한다. -
837 미하나◆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8:52:11로봇에 계속 눈이 갔다. 아무래도 동질감인가. 그나저나 군용 로봇이 왜 우리를 위해 쓰인다는 걸까. 마녀사냥용? 능력이 있으니 저런건 필요가 없을테고.. 뭐지..
-
838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8:54:36머플러는 여전히 약간 불안한듯 하다. 일단은 호위 하고 있지만.
하지만 뭔가 눈치가 빠르던가 하는것은 아니라 아직 불안해 하기만 하는듯 하다. -
839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8:57:33"아하하, 루이스 네 맘은 잘알겠지만 사장님도 일정이 있으시니까 양보좀 부탁하마"
콘드는 루이스의 말에 웃으며 대답하였습니다.
[에...에... 뭐,뭐가?]
소녀는 창백해지며 깜짝놀란 표정으로 루시아를 쳐다보았습니다. 진 콘드는 소녀를 자신의 뒤로 숨기며
루시아에게 말했습니다.
"루시아, 무슨소리를하는거냐? 저 로봇들은 체육제를 위해 필요한 만능형 로봇들이고 저분은 그
많은 로봇들을 대여해주신 사장님이다. 요즘, 정신이 나가버린거냐?"
경멸이 담긴 표정으로 루시아를 쳐다본 콘드는 유리카의 말에 답하였습니다.
"물론, 괜찮지"
어느새 당신들은 학교입구에 도착한 상태였습니다. -
840 넬릭-이벤트◆4CcAKtLYtM (15839E+50) 2016. 7. 1. 오후 9:01:52" 음음, 분위기 험악하게 하지 말죠. "
넬릭은 루시아의 말에 영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긴장을 풀도록 말을 꺼낸다.
그렇지만 현재 자신들의 입장을 생각하면 새로 보이는 상대는 어쨌든 의심해도 이상하진 않을지 모른다.
정상으로 있을 수 있나 없나를 따지면, 후자에 가깝기도 했다. -
841 유리카◆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9:03:05"음...소녀분의 로봇은 원래의 사용과 다르게 사용될거같아요. 맞나요?"
말을 고르고 골라 질문했지만 마음에 안들었다. 하지만 내가 물어보고자하는 것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여차하면 소녀가 자랑스러워하는 로봇에게 해를 가할수있으니 그게 참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서 더 확고히하고자 하는 것이다. -
842 가온-이벤트 (89119E+50) 2016. 7. 1. 오후 9:04:43"어... 이번 체육 대회에 저 로봇은 주로 어떻게 쓸건가요?"
가온운 조심스레 물어본다. -
843 루시아 - 이벤트 (52494E+56) 2016. 7. 1. 오후 9:08:12얼버무리는 둘에게 한발짝 다가가며 말한다.
"왜, 말을 돌려? 왜, 꼬마는 대답을 피해?"
기이한 위압감이 두 사람을 압박한다.
"로봇은 신경 끌래. 그냥 거슬렸을 뿐이니까. 근데, 왜 꼬마는 대답을 피해?"
어째설까나? 어째설까~나?
"대답하지 않으면. 화낼거야?" -
844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9:09:49머플러는 그저 원래부터 로봇이 싫었던것 같다.
아키루나때 부터 도시에 불을 많이 지르고 다니는 로봇을 많이 봐서 인듯하다.
당장에 부수고 싶지만 로봇은 유용하며 용도에 따라 잘쓰면 사람에게 유용한것을 알기에 그냥 조용히 따라간다. -
845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9:10:24
-
846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9:10:57현재 루시아 죽은 눈 하고 물어보고 있어요. 대답 잘해요 캡틴.
캡틴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한 번에 대답해야했어. -
847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9:11:15갱신!
너무 늦었네요..
팝콘이나 뜯을까 -
848 유리카주◆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9:11:25레이븐이 너무너무 귀여워요ㅜㅡㅜㅡㅜㅡㅠㅠㅠ
-
849 미하나◆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9:11:34"그만하세요. 루시아 ㅡ 그런게 왜 궁금한거야 대체."
꽤나 거슬렸던 듯이 미하나가 루시아에게 입을 열었다. 표정은 무표정했고 아니 무표정이라기 보다는 뭔가 싫증내고 있었다. -
850 유리카주◆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9:11:47소운주 어서오세요!!!
-
851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9:12:37[어..음, 그게..]
유리카의 말에 소녀는 우물쭈물하였지만 콘드는 능숙하게 말을 가로채가며 말하였습니다.
"글쎄, 경비용,안내용,질서정비용 여러가지로 사용될거라서 말이다. 네 질문에 만족스럽게
답해줄 수는 없겠구나 자세한건 체육제에서 알아보면 되겠지?"
웃으며 말하는 콘드는 가온의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말했다시피 여러용도로 쓰일거란다. 체육제를 기대해도 좋아"
그 다음 루시아의 위협에 다시 얼굴을 찡그리며 답합니다.
"적당히해라 루시아, 너는 나중에 얘기를 나눠봐야할거 같구나."
콘드는 당신들의 말에 답한 후 한손으로 소녀의 손을 잡으며 말합니다.
"수고했다. 이제 돌아가서 쉬렴 사장님은 내가 직접 바래다 드리마 화물은 자동으로 적재함에
들어갈테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그렇게 말한 후 콘드는 소녀와 함께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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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벤트는 여기까지 할께요. 오늘은 일상을 위주로 할까해성...! -
852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9:12:40레이븐 : 소마님 사진첩..정말 최고야...하아아♡ (반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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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루시아 - 미하나, 이벤트 (52494E+56) 2016. 7. 1. 오후 9:13:05"시끄러. 마녀면 죽일거야. 그걸로 끝."
사정따위 설명하지 않는다. 알아서 뭐 할 건데? 저게 내 사정을 안다고 해서, 내 지금 심정을 이해 할 리 없잖아. -
854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9:13:23>>845 아이고 귀여워 죽것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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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루시아 - 이벤트 (52494E+56) 2016. 7. 1. 오후 9:14:41"칫, 로리콘인가."
방해하지만 않았어도…
"흥이 식었어."
돌아가자. 조용한데로. -
856 이벤트 (73884E+61) 2016. 7. 1. 오후 9:14:58그러고보니 우리스레에 신입분들이 엄청 오셨더라구요...! 역시 시험이 끝나니까 그런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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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미하나◆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9:15:30"딱히 아무일도 없었네.. 지루해.."
라면서 꽤 시덥잖다는 표정이다. 뭐가 맘에 안들었던걸까. 뭐지... 생각만 하고는 기숙사로 발을 돌렸다. -
858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9:15:34캡틴. 지금 루시아 교장만나러 가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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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9:16:09>>850
유리카주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그러니 일상 돌리실 분? -
860 유리카주◆VC3NATcBuc (51714E+54) 2016. 7. 1. 오후 9:16:11아이고 역시 어린이는 좋아요ㅠㅜㅡㅜㅡㅜㅡㅜㅡㅜㅡㅠㅜㅡㅠㅜㅡㅜㅡ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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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가온주 (89119E+50) 2016. 7. 1. 오후 9:16:52수고하셧습니다!
가온이랑 일상 돌리실분?! -
862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9:16:56???
????!?!?!!!!???? (레이븐을 황급히 숨긴다
캡캡 나 교감쌤 만나고싶어! '' -
863 이름 없음 (73884E+61) 2016. 7. 1. 오후 9:16:59>>858 넵! 선레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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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이름 없음 (73884E+61) 2016. 7. 1. 오후 9:17:17>>862 선레 부탁드려영~
-
865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9:20:21>>861
저랑 돌리실래요? -
866 루시아 - 교장 (52494E+56) 2016. 7. 1. 오후 9:22:40조용한 곳을 찾자… 조용한 곳을 찾자… 지구인이 없는 곳을 찾자…
"교장을 만나자."
그 ※년에 관한 것도 말할 겸. 만나러가자.
흉흉한 분위기를 풀풀 풍기며 복도를 걷자 거슬리는 지구인 들이 히익 거리며 물러난다.
그렇게 걷던 중 교장실 앞에 도착해 노크한 뒤 바로 문을 연다.
"「방음 지정 : 교장실」"
들어가면 서 내부의 소리가 빠져나가지 않게 마법도 건다.
"할말있어. 시간 내줘, 지금 당장." -
867 가온주 (89119E+50) 2016. 7. 1. 오후 9:24:13>>865 콜이요.
-
868 아르페, 카리아스 - 루시아 (73884E+61) 2016. 7. 1. 오후 9:25:00루시아가 찾아오자 교장실은 간단히 문을 열었습니다.
그녀가 왔을때 때마침 디저트 타임이었는지 카리아스는 교장에게 딸기케잌을 잘라 아르페에게 먹여주고
있었고 아르페는 그것을 옆에 생크림을 묻혀가며 복스럽게 먹는 중이였습니다.
"어서와 루시아! 무슨일있어?"
"루시아님, 무슨일이신지요?"
두 여자는 동시에 답하였습니다. -
869 레이븐 (72511E+55) 2016. 7. 1. 오후 9:25:05까마귀는 눈을 깜빡였어. 아까 무슨 일이 일어났더라. 베리타스? 아니야. 마수? 아니야. 음. 으음. 그냥, 부담임쌤이랑 로봇들이랑 소녀였을거야. 그리고...마녀지? 라고 묻는 그 무서운 목소리도 들렸고.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야. 왜냐면, 마녀라고 해서 그 아이가 깽판을 친다면 돌아오는 대가가 나한테 오는게 아니니까. 까마귀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기억에 표정을 찡그려. 어제 왜 내가 토끼 때문에 화가 났더라. 아마 그 토끼들이 달려드는 모습이 그와 비슷해서가 아닐까. 그때 아무도 주의깊게 듣지 않아 다행이야. 까마귀는 종종걸음으로 교감실 문 앞으로 다가가더니 노크를 해.
똑똑똑! -
870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9:27:49>>867
지난번 전투훈련때 만난 게 마지막이었죠?
.dice 1 2. = 1
1. 소운
2. 가온 -
871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9:28:13원하시는 상황있으신지?
-
872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9:29:48쭈굴.. 혼자 놀아야지..
-
873 소마,아리에나 - 레이븐 (73884E+61) 2016. 7. 1. 오후 9:30:48레이븐이 문을 노크하자 문을 서서히 열렸고 안에는 교감 '미츠하라 소마'와 절멸의 마녀 '아리에나'
가 레이븐을 반겼습니다. 그 둘은 제각기 반응을 하였습니다.
"레이븐, 철의 왕국의 일은 수고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우리가 만나는 건 오랜만이군요."
"레이븐! 어서와, 내 귀여운 동생~!"
소마는 자리에 앉아 레이븐에게 안부인사를 하였고 아리에나는 순식간에 달려가 레이븐을 꼬옥
껴안았습니다.
"소마님 사진첩은 잘 봤어!? 사실 요즘 또 최근 업데이트본을 만들었는데...~ 기숙사에 몰래 챙겨줄테니까
꼭봐!"
"......하하" -
874 루시아 - 교장, 비서 (52494E+56) 2016. 7. 1. 오후 9:33:22"마녀를 만났어. 생명의 마녀. 마수들의 어머니. 그리고 내 엄마를 데려다 뭔가 수상쩍은 짓을 한 ※※년."
분노를 담아 한마디
증오를 담아 한마디
원망을 담아 한마디
"왜, 당신이 준 열쇠를 쓴 곳에서 만난거야? 일부러 유도 한거야? 그렇다면 당신도 죽일거야. 그리고 마녀들도 다 죽일거야."
비서를 쏘아보며 죽은 눈을 한채 말한다. -
875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9:35:19그러고보니 루시아랑 레이븐이 묘하게 대립 관계네요.
교장쪽과 협력(?)중인 루시아
교감쪽과 친분이 있는 레이븐
바하마스 혼혈들은 다 이런건가 -
876 가온주 (89119E+50) 2016. 7. 1. 오후 9:36:48앗 죄송해요 소운주. 방금 처리해야할 일이 생겨서 가야할 것 같아요... 진짜 간만에 돌리는거라 흥미진진했는데 아쉽네요ㅠㅠㅠ
-
877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9:38:31>>876
아이고 그러심 어쩔 수 없죠! 잘 다녀오세요 가온주! -
878 아르페, 카리아스 - 루시아 (73884E+61) 2016. 7. 1. 오후 9:39:18"생명의 마녀라고요?"
카리아스는 순간 놀란 빛을 띄웠지만 이내 침착하게 정신을 차린 후 루시아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럴리 없습니다. 생명의 마녀가 이곳에 있을리 없습니다. 내부의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심각한 어조로 말하자 카리아스의 옆에 있던 아르페는 케잌을 먹던 손을 멈추고 둘의 눈치를
살폈습니다.
"게다가 생명의 마녀가 전함:아와사의 상급도서관에 있었다고요? 루시아님 환각을 보신게 아니십니까?"
-
879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9:43:32>>875
능동적이고도 불안정한 느낌이 특징인 것 같아요
언제나 어디에나 속할 수 있지만 진짜 속해있는 게 아닌 느낌...?마음은 다른 데 가있는 거요.
핫 아님 말구요!
그럼 다시 일상 돌리실 분을 구합니다아 -
880 루시아 - 교장, 비서 (52494E+56) 2016. 7. 1. 오후 9:46:30"아니야! 내 심장을 움켜쥐고 강제로 내 능력을 성장시켰다고!"
비서의 말에 격분해 최대 범위로 장악을 펼쳐 보인다.
"마녀가 말했어. 교장이 정화를 해서 도서관의 지식이 썪어버렸다고. 이젠 쓸모가 없다고. 당신 무슨 짓을 한거야?"
케잌을 먹던 교장을 노려본다.
"나는 그냥 다시 가족을 만나고 싶을 뿐인데… 왜 방해하는거야?" -
881 레이븐 - 아리에나,소마 (72511E+55) 2016. 7. 1. 오후 9:47:08문이 서서히 열려. 그리고 익숙한 얼굴들이 눈 앞에 보여. 절멸의 마녀..아니아니, 아리에나 누나랑, 교감 선생님. 둘 다 서로 다른 인사로 자신을 반기고, 까마귀는 그것이 즐거운듯 속에서 히히 웃었어. 한쪽은 철의 왕국을 언급하지만 한쪽은 동생 자체를 언급하거든.
" 오랜만이에요, 선생님. "
잠시 입꼬리를 올리다가 아리에나가 까마귀를 껴안자 까마귀는 작은 팔을 뻗어 같이 그녀를 껴안아. 이렇게 하는거였던가? 포옹같은건 잘 해본적이 없어. 물론, 지금은 말야.
" 업데이트 본...? 어..응. 고마워. "
몰래..? 잠시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고 아이고 세상에 이게 뭐람..에서 면역되었다는 사실에 멋쩍게 웃어. 하하. ......아, 진짜 이런건 익숙해지면 큰일나는데.
" 맞다, 그...실종사건..말이에요. 조금 이상했던점이 있어서요. " -
882 레이븐 - 아리에나,소마 (72511E+55) 2016. 7. 1. 오후 9:50:54레이븐 : .....아...저는...왜...이게..익숙해선...보나..부도...익숙해져.......어허헣ㅎㅎ허ㅓ.. (얼감
-
883 아르페, 카리아스 - 루시아 (73884E+61) 2016. 7. 1. 오후 9:53:38"그,그게 아와사가 배신해서... 나쁜마음을 정화시켰을 뿐인데......아무래도 상급도서관쪽도
나쁜곳이였나봐..."
교장은 루시아의 말에 깜짝놀라며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의 황금빛 구슬을 만지작거릴 뿐이였
습니다. 카리아스는 그 모습을 본 후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생명의 마녀의 권능:촉진....인거 같군요. 그리고 생명의 마녀가 루시아님의 어머님을 가지고
있다면 십중팔구 권능:창조를 사용하려고 하겠지요... 하아, 마법의 천재를 소재로 한 마수라니...
말도안됩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한지 카리아스는 머리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침을 삼켰습니다.
"루시아, 이에 대한 것은 절대로 다른 누군가에게 발설하지마십시오. 저는 이 사실을 바로
마녀사냥꾼님에게 전하도록 할터이니..." -
884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9:54:43윽 간만에 일찍 일상 돌릴 수 있는데 아무도 없다니이
-
885 루시아 - 교장, 비서 (52494E+56) 2016. 7. 1. 오후 9:59:45"기다려. 그 년은 내가 죽일거야."
살기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지금의 나는 이 전함의 모두를 죽였을거다.
"그래서, 정화라고 했지? 정확히 뭐한거야?"
살기는 거뒀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어조로 추궁한다. -
886 소마,아리에나 - 레이븐 (73884E+61) 2016. 7. 1. 오후 10:01:30"아아, 그 실종사건 말입니까? 때마침 잘됐군요. 크레타, 인사하십시오. 나태의 마녀의 의지를 이은
'레이븐'이라고 합니다. "
레이븐의 질문에 소마는 막 떠오른것 처럼 그에게 누군가를 소개하였습니다.
"이히히힠! 안뇨옹! 네 안에 그 게으름뱅이가 콕박혀 있는거야? 으힠! 정말이지 나태랑 잘어울리네 이히힠!"
그리고 뒤에서 등장한건 진한 녹빛의 미역머리에 광기가 느껴지는 적안을 한 여성이였습니다.
여성은 미친듯한 광소를 내며 아리에나와 레이븐에게 다가왔습니다.
"크레타! 얘는 내동생이야 이상한 짓 하지마!"
"으히히핰! 알았어 알았어~"
아리에나의 말에 웃으며 크레타는 레이븐을 주의깊게 쳐다보았습니다.
"흐히히히힠 해봤자 권능도 한개밖에 없는 반푼이네 이힠~~!"
[하암....까마귀야 왜 눈을뜨니 저 정신나간 여자가 내눈앞에 있는걸까?]
레이븐의 안에서 나태의 마녀는 어이없다는 어조로 안에서 속삭였습니다. -
887 아르페, 카리아스 - 루시아 (73884E+61) 2016. 7. 1. 오후 10:07:06"관두시길, 생명의 마녀는 당신이 어쩔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S등급의 인원은 되어야
그녀와 견줄수 있는데 고작해야 C등급인 당신이 어쩌시겠다는겁니까...? 이건은 마녀사냥꾼님께
맡기도록 하지요..."
카리아스는 루시아의 말에 눈을 찡그리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아르페는 더듬더듬
답하였습니다.
"응, 그..그러니까 아와사의 동력기구에 심판의 마녀 베리타스의 권능:정화를 써서... 아와사에게
있던 의식자체를 바꿔버렸달까..."
"한마디로 아와사의 의식을 파괴한 후 저희가 임의로 새로운 의식을 집어넣은 겁니다."
아르페의 대답에 추가로 답을하며 카리아스는 말합니다.
"루시아님 이제 돌아가시길... 아무래도 오늘부터 바빠질거 같습니다. 차후의 경과는 제가
전해드리도록 하지요..." -
888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10:09:50일상 돌리자!
-
889 루시아 - 교장, 비서 (52494E+56) 2016. 7. 1. 오후 10:16:42"그놈의 힘… 일단 오늘은 돌아갈게. 대신, 그 빌어먹을 상급도서관을 대신 할 장소 좀 찾아줘."
분한 마음을 억누르고 교장실을 나선다.
"죽일거야. 반드시 그 년만은 죽일거야." -
890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10:17:52일상 할수 있어!
-
891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10:18:16그나저나 레이븐은 마녀와의 친분을 점점 쌓아가고있으니 루시아한테 들키면 진짜 큰일 나겠네요.
특히 이번에 만난 분은 생명… 루시아가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
892 레이븐 - 아리에나,소마 (72511E+55) 2016. 7. 1. 오후 10:18:33" ..응? "
크레타? 누굴까? 까마귀는 눈을 그쪽으로 또르르 굴리다가 잠시 광소에 머리카락이 삐쭉 서는 느낌이 들어 잠시 몸을 떨었어. 게으름뱅이가? 어울려...? 눈을 깜빡이다 그녀가 다가오자 확실히 마녀는 마녀구나, 생각해. 음. 일단...예의를 갖춰..야겠지. 까마귀는 꾸벅 인사해.
" 반가워요 크레타. 어..음. 머리 색이 눈 색이랑도 어울리시고, 예쁘신것같아요. 잘 부탁드려요. "
활짝 웃어보여. 접대라던지 처세술은 까마귀 전문이었으니. 안통할것같지만. 반푼이라는 소리에 잠시 눈을 또르르 굴려. 점점 성장하리라 믿어.
[ 음. 교감실에 오니까 아리에나 누나랑 교감쌤이랑 저분이 계시던데요? 혹시 별로 좋은 사이는 아닌가요..?? ]
까마귀는 커다란 눈을 깜빡여. -
893 아르페, 카리아스 - 루시아 (73884E+61) 2016. 7. 1. 오후 10:19:00"예, 최대한 말씀에 보답하겠습니다."
카리아스는 떠나는 루시아의 등을 바라보며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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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주 수고하셨습니다! -
894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10:20:57머플러주 나랑하자!
뭔가 어감이 이상한데.. -
895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10:21:15레이븐쨩 나중에 한 번 만나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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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레이븐 - 아리에나,소마 (72511E+55) 2016. 7. 1. 오후 10:21:50레이븐 :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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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10:24:00>>896
괜찮아요. 루시아는 마녀 못 알아봐요. 찾아낼 수 있는 수단도 없고.
그리고 같은 바하마스 혼혈이라면 대하는 태도가 확 바뀐다구요? -
898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10:25:08>>894
그래! 맘껏 하자!
그러네... 뭔가 이상해.
선레 누가 쓸까? -
899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10:25:48(안심
...잠깐 저 둘 어감이 좀.. -
900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10:26:47.dice 1 2. = 1
1 미하나
2 머플러 -
901 소마,아리에나,크레타 - 레이븐 (73884E+61) 2016. 7. 1. 오후 10:27:33[...흐아암, 까마귀야 너는 저게 정상이라고 보니?]
나태로운 목소리가 전심전력을 다해 짜증내는 목소리가 레이븐의 안에서 울렸습니다.
"흐히히히힠! 아리에나 저 아이좀봐! 보는 눈이 훌륭한데 히힠!! 내가 가지고싶어!!"
"너 진짜 죽고싶어!? 마수랑 같이 묻어버려줄까!? 레이븐은 내 동생이라고!"
"히히히힣힣힣히힠!!!"
두 마녀가 레이븐을 둘러싸고서 싸우자 뒤에서 관망하던 소마는 한숨을 푹 내쉰 후 레이븐에게
말했습니다.
"크레타는 생명의 마녀로, 당신과 마찬가지로 바하마스 제국에 복수하기 위해 저희를 도와주는
'동료'입니다. 마음같아선 같이 식사라도 하고싶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좀 힘들겠군요."
레이븐과 소마는 두 마녀가 서로 머리끄댕이를 잡고서 한명은 욕짓거리를 한명은 그저 미친듯이
웃기만하는 장면을 바라보았습니다.
"하하, 레이븐 오늘은 돌아가주시겠습니까? 저 둘을 좀 진정시키고 싶은데 당신이 있어서야
절대로 잠잠해지지 않을거 같네요... 식사는 다음에 제가 초대장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902 소마,아리에나,크레타 - 레이븐 (73884E+61) 2016. 7. 1. 오후 10:29:09>>901 여기까지 하겠씁니다! 막레주시면 됩니당! 레이븐주 수고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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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10:29:21그러고보니 미하나와 마지막 일상은 미하나랑 식당 찾기 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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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10:29:26세상에 레이븐이 하렘을 만들기 시작했어 (이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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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이름 없음 (73884E+61) 2016. 7. 1. 오후 10:32:29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7379917
혹시몰라서 다음스레 파놨습니다! -
906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10:33:27레이븐쨩 로리로리한 여자애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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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10:35:29레이븐 : 엄연히 있습니다만(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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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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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루시아주 (52494E+56) 2016. 7. 1. 오후 10:37:34레이븐쨩이 쇼타라니... 저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애일리가 없잖아!!!(음?!)
-
910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0:39:49지금부터 피시방에서 상판을 시작한다.
아앗...! 수치력이 35만 돌파! -
911 레이븐 - 아리에나,소마,크레타 (72511E+55) 2016. 7. 1. 오후 10:43:43[ 개성이 넘치...아. 아니에요. ]
싫어하나보다. 짜증내는 목소리가 보통이 아니야. 까마귀는 눈을 깜빡이다 어느새 둘이 자신을 둘러싸고 싸우기 시작하는걸 바라봐.
" ㅆ..싸움은.. "
히익 머리채 히익...!!!! 동공이 미친듯이 흔들리기 시작해. 여자들 싸우는거 처음봐. 그리고 교감쌤을 쳐다보자마자 얘기가 들려와. 동료래. 그러면..토..토끼...
죄...죄송해요.
" ..아, 네...안녕히계세요 선생님. "
레이븐은 어안이 벙벙한듯 잠시 싸우는 둘을 바라보다 꾸벅 인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
/ 수고했어! :) -
912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0:45:18와 일상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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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10:45:52머플러때문에 울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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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10:46:57>>913
미..미안. -
915 피치 (22509E+59) 2016. 7. 1. 오후 10:50:02피치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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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0:54:10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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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10:55:41후헤헤 토마토밥 남은 거랑 오이지...헤헤헤
재갱신합니다! -
918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10:56:06상황이 생각나지 않는다 큰일이다
-
919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10:56:09>>916
엇 저요저요! -
920 레드 머플러 (17536E+48) 2016. 7. 1. 오후 10:58:00>>918
그럼 내가 써올까??? -
921 미하나주◆ReyTUtMhvI (79649E+50) 2016. 7. 1. 오후 10:58:55>>920
엣 그래주시면 고맙긴한데.. 죄송해성.. -
922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1:01:05>>919 그래 합시다!
-
923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1:02:42
-
924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11:02:44>>922 그렇담 선레는 누가 할 것인가!
.dice 1 2. = 2
1. 루이스
2. 소운 -
925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11:03:30저네요!
그럼 원하시는 상황있으신지? -
926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1:03:56특별히는 없으여
-
927 한소운주 (75791E+52) 2016. 7. 1. 오후 11:04:25그럼 선레 쓰러갑니다 (슝-)
-
928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1:05:55
-
929 머플러 - 미하나 (17536E+48) 2016. 7. 1. 오후 11:07:50머플러는 로봇들을 멍하게 쳐다보고 있다.
생각인건지 멍때리는건지 고찰인지 현기증인지 멍때리는척인지.
머플러는 어쨌든 보이기에는 로봇들을 쳐다보는듯하다.
왜 저리 쳐다보는지는 머플러의 과거로 설명할수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자세한 과거사는 생략한다. -
930 한소운- 태양관 옥상 (75791E+52) 2016. 7. 1. 오후 11:10:31드물게도 혼자 훈련을 합니다.
반응없는 손을 데리고 다니는 것도 지겹고, 수행도 싫지만
처음으로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운은 손들을 땅 쪽으로 내려가게끔 해놓고서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합니다. 물론 전에도 시도해본 적 있으므로 아마 손들이 잘 받아주겠지요...아마도.
후.
소운은 숨을 내쉬고는 난간 밖으로 나가 섭니다. 조금 후회되는 것인지 인상을 쓰고는, 뛰어내립니다. -
931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1:12:28"아앗...!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길을 가고 있었는데 누가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하고 있어! 왠지 막아야 할 것 같지만 분명 착지는 맡기겠다! 같은 느낌의 누군가 나타나서 도와주겠지."
엄청난 속사포와 함꼐 그는 사람이 뛰어내리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다.
뭐랄까... 이 높이면 죽지는 않겠지 싶은 마음에 관망하고 있는 것 같다.
뭐 여차하면 힐이라도 해줌 되지! -
932 한소운 - 루이스 (75791E+52) 2016. 7. 1. 오후 11:22:10손들이 모여서 자신을 받아 내는 방식을 생각했는데 어째선지 발목부터 잡습니다.
"야, 잠깐, 이거 말고!"
요즘엔 명령만 듣느라 손들이 융통성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머리깨지겠네.
두개골 파열로 즉사....소운은 어디선가 읽은 내용을 상상하며 다시한번 명령하자 발목을 더 위로 끌어당깁니다.
"이 멍청이들..."
소운이 포기했다는 듯 인상을 찌푸립니다. 다행히 머리카락이 땅바닥에 조금 스쳤을 뿐 멀쩡합니다.
한숨을 쉬며 그대로 있다가 물구나무 서듯 내려옵니다. 생각해보니 지난번에도 겨우 살았던 것 같은...착잡한 심정이됩니다.
머리카락을 팍팍 털며 고개를 돌리자 아는 얼굴이 보입니다. 보고 있었냐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짜증섞인 표정으로 혀를 찹니다. -
933 피치 (22509E+59) 2016. 7. 1. 오후 11:25:07피치랑 돌리실뷴 ..
심심해여어! -
934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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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루이스 (8677E+47) 2016. 7. 1. 오후 11:29:01"오오."
루이스는 소운과 눈이 마주치자 놀랍다는 듯 짝짝짝 박수를 쳤다.
"하마터면 눈앞에서 케찹이 될 뻔 했구나. 그러니까.. 이름 기억 안나는 애.
그나저나 그런거에 기대는건 그만두는게 좋다니까 정말. 하마터면 그 손중 하나가 될 뻔했잖아. 손에 손잡고 슬로터 물을 찍을 뻔 했다니까. 뭐 걔네들과 하나가 되고 싶어하는 거였다면 보기 좋게 실패한거고.
유감이네!"
루이스는 킬킬대며 소운에게 말했다.
"다리에 잘린 손목을 붙인 채 머리 깨져 돌아다니는 유령이라니. 맨정신으로 볼만한 것이 아니야." -
936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11:30:10아이고오. 손가락을 잘못 그렸네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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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머플러 - 미하나 (17536E+48) 2016. 7. 1. 오후 11:30:21미하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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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머플러 - 미하나 (17536E+48) 2016. 7. 1. 오후 11:34:54레이븐은 잘그리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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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레이븐주 (72511E+55) 2016. 7. 1. 오후 11:36:04아닌뎀 까악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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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이름 없음 (8677E+47) 2016. 7. 1. 오후 11:36:07막 서버가 불안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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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한소운 - 루이스 (75791E+52) 2016. 7. 1. 오후 11:36:52루이스가 박수를 치자 소운의 표정이 더 안좋아집니다. 본 적있는 얼굴인데 이름이....
아, 기억 났습니다. 지난번 다과회때 한성을 말리던....아닌가? 그래도 이름은 기억 안나네요.
소운은 머리카락을 털며 루이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짧은 머리에 이 정도로 붙는 걸보니 긴 머리였으면 수습이 안 되겠다고 엉뚱한 생각을 하고는, 루이스에게 말합니다.
"....그래, 유령이라도 되었으면 네 기분도 잡치고 내 인생도 끝나고 좋았을 뻔했는데 유감이네."
맨정신으로 볼 만한 게 아니라는 말에 바람 새듯 웃으며 말합니다.
"투신자살은 맨정신으로 볼만 한가 보지?" -
942 머플러주 (17536E+48) 2016. 7. 1. 오후 11:39:26>>939
하지마~! 하지마~! 못그렸다고 하면 내 손이 더 슬퍼 한단말야 -
943 루이스-한소운 (79532E+57) 2016. 7. 1. 오후 11:45:46"으음... 뭐 못봐줄 정돈 아니었다고 해둘까."
루이스는 어깨를 으쓱하며 소운의 말을 받았다.
"그래서. 죽을만큼 힘든 일이 있는거니? 그럼 내가 상담해줄까... 방황하는 마음을 구하고 구원하는게 내 역할이니까."
되지도 않는 소리를 하며 그는 한 껏 잘난 척 했다.
그런데.. 왜 뛰어내린거지? 정말? -
944 한소운 - 루이스 (75791E+52) 2016. 7. 1. 오후 11:53:43"네가 상상도 못할 힘든 일이 있었지."
소운은 농담으로 한 말에 걸려드는 루이스를 보고 그 위에 한마디를 더 얹습니다.
자살은 무슨, 성공 못할 일을 굳이 하진 않습니다. 훈련겸 뛰어내린 것이라고 말하면 실수한 것을 들킨 셈이 되니까요.
몸에 힘이 잘 안들어가는지 목을 이리저리 돌리고는, 곁에 있는 벤치에 가 앉습니다.
"여자친구랑..."
그런 거 없습니다.
소운은 심심한 김에 농담을 계속합니다.
"결혼하려고 했는데 집안이 반대를 해."
재차 말하지만 그런 적 없습니다. -
945 루이스-한소운 (79532E+57) 2016. 7. 1. 오후 11:58:21"그렇군 그렇군... 엇.. 잠깐.."
갑자기 학생결혼을 하려는 소운. 그리고 반대하는 집안.
그리고 자주 둘이 붙어다니던 상대...
그리고 한밤 중의 입덧...
핫 설마...! 그건!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두둥...
루이스 소년의 사건부 파일 3. 그 남자와 그 남자의 사정.
개요는 이렇다.
둘이 너무 자주 붙어있다보니 정들어 정을 나눈 소운과 한성. 그러나 그들은 격렬한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다.
"어, 어머니.."
"너같은 무당 며느리 둔 적 없다!"
작렬하는 성수 세례. 비명을 지르는 신령!
"이거 받아라. 두툼이 넣었다."
말 그대로 두툼한 그것은 제임스 뭐시기 바이블 성경.
"어, 어머니 전 巫교에요..."
그리고 둘은 견디다못해 남자쪽이
"하나가 될 수 없다면! 죽어서라도 하나가 되겠어!"
란 느낌으로...! 그야말로 tv 소설의 한장면이다.
"히, 힘내라... 나중에 김치로 뺨 맞아도 당황하지 말고..."
이것이 한국의 결혼 문화인가.. -
946 한소운주 (04295E+56) 2016. 7. 2. 오전 12:00:24아니 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노린 게 아닌데...!!
-
947 이름 없음 (57865E+61) 2016. 7. 2. 오전 12:02:01>>946 힘내요.. 괜찮아요!
-
948 한소운 - 루이스 (04295E+56) 2016. 7. 2. 오전 12:06:15수수께끼는 풀렸어! 라고 외치는 루이스를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당황할 것을 기대하긴 했지만 무언가 혼자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같아 불길합니다.
질문을 하면 충분히 놀리다 거짓말이라고 하려고했는데....대체 이 친구의 머릿속에서는 무엇이.
"....아니, 거짓말이거든. 너 생각보다 잘 속네."
어쩔 수 없이 일찍 밝혀버립니다. 소운은 기지개를 켜고는 둥둥 떠 있는 손들중 하나를 잡아 꾹꾹 누르면서 묻습니다.
명찰을 보고 그제서야 루이스의 이름을 알아냅니다. 혼혈인 것 같다 했더니 외국인인가.
"너 감시조였나?" -
949 루이스-한소운 (57865E+61) 2016. 7. 2. 오전 12:09:19그래... 그렇게 말하고 싶겠지.
"그래.. 거짓말이구나. 알았어."
루이스는 따듯한 눈으로 소운의 어깨를 두드렸다. 힘내라 소운. 지지마라 소운. 설령 세상이 너희 둘을 갈라 놓으려 한다 해도 마음만은 이어져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그럼 그럼. 감시조의 엄마 포지션을 맡고 있는 루이스 더 카인드라고 해.
친절한 루이스 씨라고 불러도 된다."
모두가 의지할 수 있는 루이스 씨로 명성이 자자하다. -
950 한소운주 (04295E+56) 2016. 7. 2. 오전 12:10:45>>947
무슨 소리에요 힘내야할 일 없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란 말야....!!! 이미 괜찮은 상태라구...!! -
951 이름 없음 (57865E+61) 2016. 7. 2. 오전 12:13:22>>950 무리하지 않아도 되니까...
가끔 힘들면 주위를 둘러보아요. 모두가 소운의 친구랍니다.. -
952 한소운 - 루이스 (04295E+56) 2016. 7. 2. 오전 12:19:31소운은 어째선지 기분나쁘다기보다도 불길한 기분에 어깨를 두드리는 루이스의 손을 쳐냅니다.
무슨 오해를 하는 거냐 대체....소운은 기묘한 것을 보는 표정으로 루이스를 보고는, 일단 자기소개를 합니다.
엄마 포지션, 친절한 이라는 수식어는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지워버립니다.
"한소운."
아니, 역시 이상합니다. 계속 자기소개를 하려다 그만둡니다.
"잠깐, 너 무슨 오해를 하는지 몰라도...나 정말 애인없어." -
953 한소운주 (04295E+56) 2016. 7. 2. 오전 12:21:36>>951
ㅇㅁㅇ...필요없거등요!? 소운이 친구 없그든요?! 애인도 없그든!?
....쓰다보니 불쌍하네... -
954 루이스-한소운 (57865E+61) 2016. 7. 2. 오전 12:22:02"그래.. 소운아... 없구나. 알았단다. 걱정말렴. 비밀은 지킬테니까."
끄덕끄덕.
물론이다. 이런 비밀을 떠들고 다니는 것은 매너가 아니니까.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대체 어떤 우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 치자.
"흠, 흠.. 그래서... 자. 나는 이제 모른 척 할테니 다음 화두를 꺼내보려무나. 걱정 말고. 옳지 옳지." -
955 루이스-한소운 (57865E+61) 2016. 7. 2. 오전 12:25:23
-
956 한소운 - 루이스 (04295E+56) 2016. 7. 2. 오전 12:29:10이상한 애한테 걸렸다...소운은 복잡한 표정으로 루이스를 바라봅니다.
그래요, 안하던 농담을 하니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지요.
대체 어떤 사건을 알고 있기에 소운이 한 말로 전부를 파악한 태도를 취하는 것일까요.
"할 얘기가 있을리가..."
소운은 꾹꾹 누르고 있던 손목을 조금 더 세게 누르다가, 손이 아파하자 돌려보냅니다.
"...일단 너부터 말해. 내가 말한 게 무슨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
957 루이스-한소운 (57865E+61) 2016. 7. 2. 오전 12:31:57"응? 이제와서 그 주제를 계속 붙잡고 늘어지는건 재미 없다고 생각하니 다른 화두를 꺼내는 게 좋을 거 같아. 어서 다른 얘기를 해. 묘한 페티시야."
아무래도 잔뜩 손을 달고 다니는걸 지적하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상상못할 변태중에 손만 보고도.... 그렇다는데....
후훗... 상스럽지만 그만... 그렇다던데...
설마 소운도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깐 루이스는 한걸음 뒤로 물러났다.
"그러고보니 너 손을 많이 달고 다니는구나... 음... 그렇구나." -
958 한소운주 (04295E+56) 2016. 7. 2. 오전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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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한소운 - 루이스 (04295E+56) 2016. 7. 2. 오전 12:41:37...뭘까요 이 찝찝하고도 불길한 기분은...소운은 재미가 문제냐, 하고는 짜증섞인 말투로 말하고는,
뒷걸음치는 루이스를 보니 뭔가 소운의 중요하지 않으면서도 별로 없는 명예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한숨을 내쉬고는 손짓하여 손을을 한번에 없애버립니다.
"대체 또 무슨 생각을...너야말로 주변에 이상한 기운이 한가득이라고."
인상이 더러워져가는 것만 같은...소운은 기운을 좀 차렸는지 옷을 털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960 이름 없음 (57865E+61) 2016. 7. 2. 오전 12:41:50어엇... 이제 집에가야할 시간이야! 키 킵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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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이름 없음 (57865E+61) 2016. 7. 2. 오전 12:41:50어엇... 이제 집에가야할 시간이야! 키 킵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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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한소운주 (04295E+56) 2016. 7. 2. 오전 12:42:22넹 알겠습니다 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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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한성 (71812E+54) 2016. 7. 2. 오전 1:21:03뭔가 무서운 일이 벌어졌구나
루이스 죽이겠다! -
964 한소운주 (04295E+56) 2016. 7. 2. 오전 1:38:34한성주 어소세요!
결혼구라가 좋지 않은 곳에 맞았답니다! -
965 한성 (71812E+54) 2016. 7. 2. 오전 1:42:25어서 루이스를 포획해서 저 멀리 던져버려야겠네요
곡성 아시죠 곡성? 막판에 쾅하고... -
966 한소운주 (04295E+56) 2016. 7. 2. 오전 1:51:41>>965
곡성 아직 안봤지만 루이스 던져버리는 건 찬성이요...★
손패티쉬에 애인있고 애까지 있지만 결혼못해서 자살시도한 남자<- 가 될 순 없다구요 ㅠㅠㅠㅠ -
967 한소운주 (04295E+56) 2016. 7. 2. 오전 1:56:35앗 써놓고보니 한성이 임신한 건 이미 기정사실인 것처럼 얘기해버렸다
문제는 한소운 무슨 소문인지 오해인지도 알지 못하고 있으며...루이스는 얘기도 안해주고...큰일이네요 무당연합. -
968 미하나주◆ReyTUtMhvI (59057E+54) 2016. 7. 2. 오전 4:39:10허엌.. 어제 대체 몇시에 잠든거지 나..
머플러주 미안해요... 끵... 정말 미안해요..
어제 약냄새나는거 많이 마셔서 그랬나봐요..
누가 뒷목을 쨟하고 때린 듯이 자버렸어요.. -
969 레드 머플러 (2971E+52) 2016. 7. 2. 오전 5:06:02괜찮아요~
약냄새 많이 나는 거라니 뭘 마신거예요? -
970 미하나주◆ReyTUtMhvI (59057E+54) 2016. 7. 2. 오전 7:54:20알코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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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이름 없음 (92012E+54) 2016. 7. 2. 오전 9:39:07레주갱신합니다! 오늘 키즈모노가타리라는 영화를 보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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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테린주 (41638E+60) 2016. 7. 2. 오전 10:54:28어제 바빠서 인사도 못 했네요ㅠ
신입 테린입니다! 잘부탁해요~ -
973 이름 없음 (05814E+58) 2016. 7. 2. 오전 11:19:31야야이 스코크 치즈는 있는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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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한성 (71812E+54) 2016. 7. 2. 오전 11:39:20어서오세요 테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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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머플러주 (2971E+52) 2016. 7. 2. 오후 12:04:2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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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미하나주◆ReyTUtMhvI (59057E+54) 2016. 7. 2. 오후 2:10:23에.. 다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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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카멜리아 (43433E+59) 2016. 7. 2. 오후 3:26:10갱신입니다 ! 다들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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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카멜리아 (43433E+59) 2016. 7. 2. 오후 3:26:10갱신입니다 ! 다들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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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카멜리아 (43433E+59) 2016. 7. 2. 오후 3:26:27엑 ... 왜 두 번 올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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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테린주 (41638E+60) 2016. 7. 2. 오후 3:35:08안녕하세요 카멜리아주! 스시로 배 빵빵하게 채우고 나왔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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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엘레노어◆uUDkiCRL6w (28985E+56) 2016. 7. 2. 오후 3:38:30점심을 두 번 먹으라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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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카멜리아 (43433E+59) 2016. 7. 2. 오후 3:52:58>>981 그러기엔 위가 너무 좁아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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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카멜리아 (43433E+59) 2016. 7. 2. 오후 3:54:01이른 시간이긴 한데 혹시 일상 돌리실 분 있으신가요 ? 분위기도 파악할 겸 .. 캐릭터 어필을 하고 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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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미하나주◆ReyTUtMhvI (59057E+54) 2016. 7. 2. 오후 4:11:09Briah - Csejte Ungarn Nachtzehrer!
빰 미하나주 등장 ㅡ -
985 카멜리아 (43433E+59) 2016. 7. 2. 오후 4:21:38오 ! 가능하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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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이름 없음 (05814E+58) 2016. 7. 2. 오후 4:38:01그리고 아뮤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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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엘레노어◆uUDkiCRL6w (28985E+56) 2016. 7. 2. 오후 4:42:21그니고 놀랍게도 제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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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미하나주◆ReyTUtMhvI (59057E+54) 2016. 7. 2. 오후 4:42:46유감!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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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미하나주◆ReyTUtMhvI (59057E+54) 2016. 7. 2. 오후 4:42:47유감!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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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카멜리아 (43433E+59) 2016. 7. 2. 오후 5:03:03( 아무래도 시체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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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엘레노어◆uUDkiCRL6w (28985E+56) 2016. 7. 2. 오후 6:44:14일상 돌리까 (돗자리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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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머플러주 (2971E+52) 2016. 7. 2. 오후 6:52:07>>991
그래.(다소곳이 앉는다. -
993 유리카주◆VC3NATcBuc (60823E+58) 2016. 7. 2. 오후 7:22:04갱신!! 우리 새스레 언제 세워요? 이제 갈아야지않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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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엘레노어◆uUDkiCRL6w (28985E+56) 2016. 7. 2. 오후 7:25:06얘야, 그런건 오지않아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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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머플러주 (2971E+52) 2016. 7. 2. 오후 7:26:46일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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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이름 없음 (92012E+54) 2016. 7. 2. 오후 7:30:43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7379917
레주에요! 새판은 이곳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을거같네요! -
997 엘레노어◆uUDkiCRL6w (28985E+56) 2016. 7. 2. 오후 7:32:55그러까 (게임을 끈다
>>996
어차피 다들 늦을걸여 -
998 이름 없음 (05814E+58) 2016. 7. 2. 오후 7:51:00체육제인가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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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엘레노어◆uUDkiCRL6w (28985E+56) 2016. 7. 2. 오후 7:53:27체육제... (구석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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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미하나주◆ReyTUtMhvI (59057E+54) 2016. 7. 2. 오후 8:30:40막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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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레이븐주 (15671E+56) 2016. 7. 2. 오후 8:33:08는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