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6908425> [All/학원/일상] 평행세계 호은골의 24시간 10 (1001)
하늘주 ◆yvn/.HIFck
2016. 6. 26. 오전 11:33:45 - 2016. 8. 3. 오후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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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전 11:33:45• "호은 학교"의 외전 전용 스레, 평행세계입니다. 여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본 스레의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외전은 별다른 일이 없을 때마다 28일에 가까운 주말에 진행됩니다.
• 외전의 설정이 올라온 후 24시간 동안 외전의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본 스레에서 일반 일상을 돌려도 되는거예요!
• 외전에서 변형된 캐릭터의 모습은 이 스레에 가볍게 묘사해주세요. (ex/ 000-꼬리가 생겼다, 총잡이다 등등) -
1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06:45퍼퍼퍼퍼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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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2:06:47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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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08:14음... 질문 후보가
1. 하늘이에게 주사는 누가 놨나.
2. 방송 예약은 누가 했는가.
둘 중 하나를 묻고 싶은데... 흠... -
4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12:08:40>>0
같지도 않은 셀프 생체실험을 그만두고 1층 복도를 걸어보았다. 사방을 꼼꼼히 쳐다보면서 말이다. -
5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10:13아니. 생각하니까 저건 범인을 알려달라는 질문 아닌ㄱ...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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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2:10:57>>5 유미한테 방송실에 정확히 언제 왜 갔는지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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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11:19>>4 1층에 있는건, 교무실, 보건실, 방송실, 음악실, 미술실. 이상입니다. 딱히 복도에 뭔가가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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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11:47>>6 흠... 가서 뭐했는지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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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2:12:22>>8 오 그러게요.(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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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12:13:20>>0
교무실 안으로 들어가서 안을 살펴본다.
//하나하나 들어가보는 노가다를 해보자 후우... -
11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13:49>>9 일단 기회가 한 번이라서 그냥 질문하기가 좀 그런데.... 의문점이 6개 정도 있으니 고르기가 더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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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14:02>>10 교무실은 졸업전과 비슷한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좀 더 시설이 최신화 되어있다는 것과 깜찍이의 밥그릇으로 보이는 밥그릇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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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16:09그래서 유미의 행동을 질문하는건가요?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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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16:45>>13 아뇨. 일단 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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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19:50그럼 하늘주는 점심을 좀 하고 오겠습니다. 서로 의견을 나누고, 추리를 해봐도 좋아요. 어차피 이건 개인전이 아니라 단체전이니까요. 하늘주vs참가자 라고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른 이들의 지혜를 빌려도 상관없겠고요. 조금 있다가 다시 올게요! -
16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2:20:40아아 모르겠다.(털썩
하늘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
17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24:13의문점은,
1. 하늘이에게 주사를 언제, 누가 놨나?
2. 쓰레기통은 왜 뒹굴고 있었나?
3. 방송은 누가 내보냈나?
4. 인오는 보건실에서 주사기를 빼돌렸는가?
5. 유미는 어제 방송실에서 무엇을 했는가?
6. 지원이는 비명소리가 들리고 먼저 뛰쳐나가 약 10분가량 무엇을 했는가?
7. 하늘이가 왜 급식소 입구에서 급하게 뛰었는가?
8. 범인은 왜 치킨에 독을 소량만 넣었는가?
9. 3분거리 자판기에는 왜 사이다만 없었을까?
이 정도로 추릴 수 있는데... 하나씩 풀어봐야겠죠. -
18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27:47끟.... 누구 저랑 추리해보실 분...? (그리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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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2:28:17>>18 (머리가 딸리는 1인이라서 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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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29:33>>19 그게 뭡니까ㅜㅜㅜㅜ 힘을 합쳐야죠... 일단 저 의문점들을 풀긴 풀어야되는데...
일단 어제 방송실에 간 유미가 방송을 예약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게 또 다른 사람들이 거짓 증언을 할 수 있는 상태라... -
21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30:04맞다. 하늘주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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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30:30게다가 범인은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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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2:33:06>>20 그렇기는 하네요. 일단은 유미가 전 방송부이니까...어어...(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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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2:33:55>>22 그러면 일단 유미랑 지원이가 동시에 방송실에 가지는 않았다고 봐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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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37:59>>24 그쵸. 뒤에 조력자가 있는건... 일단 그 가능성은 제외 해야겠...
그리고 제 생각에 중요한게 첫번째인데... 아마 사건 정황상으로는 지원이가 제일 유력. 하지만 인오쌤이 보건실에 가서 10분가량 있었다고 하니... 하하. 게다가 조사 결과로는 보건실 자물쇠가 철사로 따져있었고 주사기 하나도 누가 가져간 상태.
하지만 불리한 진술이면 숨길 수도 있었기에 인오쌤 말고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했을 가능성도... 인오쌤이 주사기를 빼돌리지 않았을 것으로 가정했을 때 인오깸이 보건실에 갔을 땨에는 자물쇠를 열려있지 않은 생태겠네요. 열려있었으면 아마 우리에게 말을 해줬겠...죠..? -
26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2:47:18어렵군요...(빠른포기(빠른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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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47:32그리고 하늘주 맛있게 점심 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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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47:46>>26 일어나십셔!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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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48:03하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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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 (02892E+58) 2016. 6. 26. 오후 12:48:21우-!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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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48:32일단 모두가 헤깔려하는 7번만 확실하게 답을 알려드릴게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치킨 뺏기기 싫어서 빨리 뛰어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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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48:59>>30 누군진 모르겠지만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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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49:43>>31 ㄲ... 끝인가요..? 더이상의 질문은 용서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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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51:58>>31 어..7번 어제부터 헤깔려하는것 같아서 그냥 저것만 확실하게 잡아본것 뿐이에요. 진짜 이유 없습니다. 그냥 치킨 뺏기기 싫어서 빨리 뛰어간겁니다. 하나 더 알려줄까요? 몇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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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52:47>>34 음... 으으으음... 으으으으으음.... 1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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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태양주 (02892E+58) 2016. 6. 26. 오후 12:53:28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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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55:35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쓰담쓰담
>>35 1번이요? 주사는 범인이 범행순간에 놓았습니다. -
38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57:46>>37 그건 누규구나 다 알고있... (울컥
생각해보니 질문이 잘못될거였어... (뛰쳐나가기 -
39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2:58:55>>38 이거 이외에 말이 나올게 없잖아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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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03:52>>39 푸헹... 차라리 5번을 물었는게 나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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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9:07참고로 오늘 마지막 진행은 저녁 7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범인을 밝혀내지 못하면 The end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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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태양주 (02892E+58) 2016. 6. 26. 오후 1:13:28>>41 그럼 5번은 제가 물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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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14:11>>42 네. 상관없습니다. 물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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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19:08유미:음. 오늘 유미는 지원이 오빠와 정말 빠르게 학교로 왔었어요. 오전 시간에요. 8시쯤? 오랜만에 방송부를 구경왔는데 정말 신기하기 그지 없더라고요. 딱히 특별히 그런건 없어요. 정리도 깔끔하게 되어있었고요. 그러는 도중에, 갑자기 지원이 오빠에게서 전화가 와서 급하게 빨리 나와보라고 해서 운동장쪽으로 나와서 지원이 오빠를 기다렸어요. 전화 끊고 나서 한 10분 정도 후에, 지원이 오빠가 운동장으로 왔어요. 치킨을 사러 가야하니까 슬슬 준비하라고 했어요. 방송실 안에서는 그냥 기기 구경만 했어요. 딱히 건든건 없어요.
일단 물으신다는 의미일테니까 유미의 답을 들어보도록 하죠. -
45 태양주 (02892E+58) 2016. 6. 26. 오후 1:29:03일단 가장 의심이 가는건 유미, 지원
지원이는 독을 넣을 시간이 있었고 유미는 방송실에 혼자 갔었다는게...
너무 깨끗한 효진쌤도 의심이 가기는 하는데... 거른다면.
유미, 지원, 알리바이가 없는 인오까지... -
46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29:45>>44 이게 진짜죠? 거짓없는.
그렇다면 지원이와 인오가 제일... -
47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32:02>>46 네. 저건 진짜입니다. 딱 한번씩만 사실만을 이야기하기로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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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35:58으어어어! 일상 못 돌리고 이렇게 판정만을 해주는게 이리도 재미없는 일일줄이야!! 나도 일상 돌릴걸!(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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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단비주 (18002E+58) 2016. 6. 26. 오후 1:49:41상황정리해줄 설명마스터 없으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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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단비주 (18002E+58) 2016. 6. 26. 오후 1:50:49애초에 여기서 어떻게 끼어야 하는거지! 친구들의 연락을 받고 화난표정으로 부리나케 단비를 들여보내면 되는건가...
아니면 원래부터 있었지만 병풍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하는게 좋은건가! -
51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50:59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상황정리 마스터라. 이거 다혜주나 겨울주가 해주는게 좋을텐데 말이죠. 두 분 다 수첩에 조사 내용 적더라고요. 제가 해주자니 판정이 너무 많아서! 물론 좀 시간이 걸리면 다 해줄 수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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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51:23>>50 그냥 자연스럽게 원래 있었다는 식으로 끼이면 됩니다. 나중에 왔다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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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단비주 (18002E+58) 2016. 6. 26. 오후 1:53:17>>52 그렇게 하면 단비가 아무런 발언이나 조사조차 하지않은 걸 설명할 수 없다네! 그냥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달려왔다고 해야겠습니다. 아니면 동창회 모임할때 잠시 옛날집터 둘러본다고 어딘가로 사라져있다던가요
음, 후자가 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상황정리는... 음 하늘주가 힘드시다면 괜찮아요. 그저 큰 플롯만 대충 정리하면 되니까요 -
54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54:35큰 플롯이라... 음...일단 사건 개요는 알고 계시죠?
일단 큰 플룻은 전 스레에 있던 진행파트를 참고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 이외에는 모두가 열심히 조사 중이고요. 오늘 새로 밝혀진 부분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말이죠. 뭐, 사실 다 필요없고 이럴때 정보 공유하라고 일상을 돌리게 한건데, 아무도 없어! 8ㅅ8 -
55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1:56:00수첩을 찍어줄 수는 없고... 위에 의문점 정리 해놓은거랑 정주행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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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단비주 (65467E+55) 2016. 6. 26. 오후 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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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단비주 (65467E+55) 2016. 6. 26. 오후 1:56:50>>55 정주행.....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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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57: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는 외전 한정 언제나 고통받습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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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58:08그럼 다혜와 일상을 돌리면서 정보를 공유하면 되는겁니다! 이 얼마나 완벽합니까?(두둥) 이럴때 일상을 쓰는거에요! 여러분들! 이거 개인전 아니에요! 여러분들vs하늘주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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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단비주 (65467E+55) 2016. 6. 26. 오후 1:59:03일상까지 돌릴정도의 여유는 나지않는군요 하하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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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단비주 (65467E+55) 2016. 6. 26. 오후 1:59:41지금 데이터써서 아디가 바뀌는군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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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2:00:44으음. 다음부터는 이런 추리물은 그다지 하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끄덕끄덕) 걍 호은골마스터나 할걸!(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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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2:23:42그리고 시간은 멈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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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다혜주 (25348E+56) 2016. 6. 26. 오후 2:28:54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밖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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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2:35:41뭐 저야 상관없으니까요! 어어차피 오늘 하루는 느긋하게 보낼 생각이고 말이죠! 시험기간이니까 어쩔수 없는거고..
아. 맞아. 여러분들. 모카고 크로스오버는 7월 11일에서 16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어요. 월요일에서 토요일이요. 깔끔하게 할거 하고, 200일 극장판 시나리오도 좀 즐기고, 8월달 들어가면 클라이맥스 시나리오 하고..!! 나름 좋지 않을까 싶네요. -
66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3:34:09곧 학원행이네요.
숙제 다 못했는데...(털썩 -
67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3:35:34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숙제라니..! 지금이라도 빨리 하세요! 제가 도와줄수 있는건 도와드릴테니!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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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3:36:53하늘주 절 지금 여기서 바로 쫓아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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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3:39:37네? 저에게 그런 힘은 없는데요? IP차단 기능 쓰면 겨울주 이제 여기 못 온다고요! 그런 잔인한 짓을 어떻게 해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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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3:40:03.....Aㅏ. 시트를 내려달라는 의미였나요?!(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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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3:41:43아이피 차단이랑 시트 강제 하차라니...!!(동공지진
잠시만 잔소리로 쫓아내달라는 의미예요! 숙제를 해야하는데 지금 여기서 놀고 싶어서 못하고 있어요ㅠㅠㅠ -
72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3:46:56제가 제일 못하는 3대 요소가 잔소리인데..!! 이렇게 힘든 일을 저에게 시키다니! 어..으으음...!! 어서 폰을 끄는거에요!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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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4:50:41조사해보고 싶은 곳이 많은데... 그러려면 연새가 여태까지의 정보를 다 안다는 전제여야... ㅇ>-<
그냥 연새주로서 고나리하는 건 재미없어요! -
74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4:52:58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음.. 그러면, 모두가 정보를 공유한다는 전재조건 하면 어떻게든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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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4:56:11우왓! 그래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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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5:00:01모두가 정보를 공유한다는 전재조건 하라면 지금부터 연새주가 조사할 정보도 모두에게 공유되는거니까요. 조건은 동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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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현우주 (82846E+60) 2016. 6. 26. 오후 5:11:48왠지 본스레가 조용하다 했는데 외전기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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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연새주 (90666E+58) 2016. 6. 26. 오후 5:14:38>>76 이예 감사합니다!!
>>77 현우주 어솨요!~ -
79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5:16:34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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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연새주 (90666E+58) 2016. 6. 26. 오후 5:17:43혹시 하늘이한테 전화찬스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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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5:20:03>>80 불가능합니다. 지금 하늘이는 의식불명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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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연새주 (90666E+58) 2016. 6. 26. 오후 5:22:03>>81 아이고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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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5:22:55>>82 그거야 살인미수니까 하늘이가 말을 해버리면 범인이 다 밝혀지잖아요? 그러기에 하늘이는 의식불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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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연새 (27236E+59) 2016. 6. 26. 오후 5:28:02>>0
보통 이런 건 경찰들이 조사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일반인들한테 떠넘기기나 하고, 하여튼 철밥통들은 예나 지금이나...
궁시렁거리며 방송실에 진입한다.
기기의 스위치를 모두 끄고, 음악파일 중 20초 이하의 짧은 것들만 골라서 들어본다. -
85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5:34:49>>84 무수히 많은 음악파일을 하나하나 재생해서 들어보기 시작합니다. 방송에 쓰는 수많은 효과음등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그 중 마지막 부분에서 저장된 날짜가 최근으로 되어있는 음악파일을 틀어보니, 방송실 내부에서 하늘이의 비명소리가 울러퍼집니다. 아무래도 이 음악파일은 하늘이의 비명소리가 기록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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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5:43:28이걸로 하늘이 비명은 주작인 게 판명.
날아오르라~ -
87 연새 (2742E+59) 2016. 6. 26. 오후 5:45:12>>0
역시 이건 주작이었군. 날아오르라~
비명소리가 저장된 날짜를 본다. -
88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5:46:34>>87 저장된 날짜는 오늘 오전입니다. 정확한 시간은 유미가 방송실에 찾아왔다는 그 시간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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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5:48:02아니 잠깐 그러고보니 이제 겨우 한시간쯤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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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5:51:08모두가 힘을 합쳐서, 저와 머리싸움을 하는겁니다! 근데 왠지 이거 제가 질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아. 그리고 사람이 너무 없으면 7시 30분으로 옮길수도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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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5:55:23유미의 진실 발언에 따르면 유미는 기기 구경만 했고, 지원이가 갑자기 불러서 나왔는데 정작 지원이는 10분쯤 지나서 왔다...
김지원!!!! -
92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01:00지원이 쪽으로 가는건가요? 뭐, 저는 상관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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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태양주 (02892E+58) 2016. 6. 26. 오후 6:03:27지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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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6:03:47쭉 살펴보니 유미랑 메밀음료 사온 것도 김지원이고, 하늘이가 늦자 왜 늦냐고 의문 제기한 것도 김지원이고, 비명소리 나자마자 제일 먼저 튀어나간 것도 김지원이고, 혼자 남아서 급식실 청소한 것도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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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연새 (2742E+59) 2016. 6. 26. 오후 6:06:10>>0
지원에게 질문한다.
" 8시쯤에 유미가 네가 불러서 나갔댔는데, 정작 너는 좀 늦었다더라구. 그 때 뭐하느라 늦었냐? " -
96 현우주 (82846E+60) 2016. 6. 26. 오후 6:08:22상황설명을 부탁하고 싶지만 귀찮으니 팝콘이나 뜯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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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08:46>>95
지원:응? 아. 응. 전화를 하긴 했어. 하지만,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서 말이야. 좀 큰걸로 말이지. 그래서 잠시 화장실을 좀 갔다왔었어! 생리 현상은 어쩔 수 없잖아. -
98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17:32>>96 상황설명이라. 음. 전판부터 쭉 정주행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금 조사가 상당수 이뤄지는지라. 일단 확실한건 하늘이가 희생자가 되어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이거 사다리타기로 정한겁니다.(눈물) 왜 하늘이만...!!
지난 판에 진행파트를 보시는게 아마 좋다고 생각해요! -
99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17:52그리고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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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연새 (2742E+59) 2016. 6. 26. 오후 6:20:03>>0
지원이와 유미 제외한 이들에게만 질문한다.
" 오전 8시쯤에 학교 내에서 지원이 보셨어요? " -
101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21:45>>100
인오:.....봤던것 같기도 한데. 학교 안은 아니고 운동장에서..? 유미와 있었던가? 으으음..기억이 안 나네!! 미안!
효진:나와 교장선생님은 못 봤어. 응. 적어도 난 본 기억은 없어.
원구:1층 복도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애매하군요. 으으으음... 이거 나이를 먹으니까 기억이.. -
102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26:35학원 끝난 겨울주 재갱신합니...
...지원아...??(우사미눈(동공지진 -
103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6:26:441층 복도에 방송실이 있죠?
그럼 지원이가 1층 화장실에 간 적 없다는 걸 증명하면 되는데... 화장실 쓰레기통을 뒤지나? -
104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28:00겨울주 하이하이에요! 학원 끝난거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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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6:28:29겨울주! 안녕하세요!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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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29:14>>103 그런데 다른 건 다 그렇다 치고 애초에 연새가 남자화장실을 갈 수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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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6:30:13>>106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녀석입니다. 단지 법의 철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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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30:22하지만 화장실은 이미 겨울이와 다혜가 뒤졌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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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31:34아무튼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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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32:33>>107 (우사미눈
>>108 Aㅏ -
111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33:20그러고 보니까 이제 그거 못 씁니까? 한 번만 진실을 말하게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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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6:33:29>>108 이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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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34:10겨울주는 아직 못 썼던가요? 그럼 겨울주를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허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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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시원주 (2402E+56) 2016. 6. 26. 오후 6:35:48갱신입니다! 와 함께 추리합시다아!
지원이는 급식실에서 청소했었다고 했나요? 그럼 장갑을 끼고 있었겠네요? -
115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36:17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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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6:38:04시원주 하이하이예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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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40:31시원주 어서오세요!
음...주사기 관련으로 묻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방송실 관련으로 묻는 게 좋을까요... -
118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40:40>>114 아. 저거 저에게 질문한 건 아니죠?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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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새주 (2742E+59) 2016. 6. 26. 오후 6:41:05좀 더 파보고 싶은 게 겨울주가 찬스 쓰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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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시원주 (2402E+56) 2016. 6. 26. 오후 6:42:43흠... 제대로 질문하죠!
>>0 지원이와 유미에게 "너희 둘. 오늘 장갑 낀적 있어?" 라고 질문한다. -
121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6:43:05>>0
" 야, 김지원. 너 어제 방송실에 가서 기기 만져서 하늘이 형 비명소리로 방송 미리 예약했었냐? "
김지원한테 돌직구로 물어보았다.
//연새의 정보 공유로... -
122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43:30너무 돌직구였나?(근심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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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45:27너무 돌직구였다면 어제 방송기기 만졌었냐고 물어본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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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45:37>>120
유미:그거야 청소를 하면, 장갑을 껴야죠! 맨 손으로 할 순 없잖아요!
지원:응. 뭐 그렇지. 맨 손으로 급식소를 청소할 순 없으니까. 위생 문제도 있으니.
>>121 그 질문은 답을 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
125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6:45:38저녁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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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연새 (93428E+58) 2016. 6. 26. 오후 6:47:17>>0
인오에게 질문.
" 보건실은 몇 시쯤 들어가셨어요? 뭐 특이한 점은 안 보였나요? " -
127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49:46>>126 시간은 기억 안 나는데? 그래도 애들 오기 전이었으니까, 오전 시간이겠지. 으으음... 특이한거? 못 본 것 같은데? 아. 자물쇠 하나 풀려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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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6:50:42선생님... ㅇ<-<
시간만 정확했다면!!!! -
129 다혜주 (70329E+62) 2016. 6. 26. 오후 6:50:51인오쌤이 갔을 때 자물괴가 풀려있었다면... 그 전에 누가 미리 주사기를 가져갔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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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다혜주 (70329E+62) 2016. 6. 26. 오후 6:52:36좋았어 범인은 지원이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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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시원주 (2402E+56) 2016. 6. 26. 오후 6:54:38으음... 제 추리를 한번 말씀드리자면...
범인은 지원이 같습니다. 유미와 지원이가 청소할땐 유미는 밖, 지원이는 급식소에서 했죠. 일단 여기서 독을 넣을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왜 많이 넣어 확실하게 하지 않고 조금만 넣었을까요? 아마 자기도 먹어야 하기 때문. 그리고 하늘이가 메밀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해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그 독의 증상은 강한 복통과 호흡기 마비. 처음엔 하늘이가 복통으로 비명을 크게 질러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렸죠. 그리고 지원이는 제일 먼저 뛰쳐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늘이에게 가장 먼저 도달했죠. 복통에 호흡기 마비까지 와있던 하늘이는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했고, 그 사이에 청소할때 썼던 장갑을 끼고 주사를 놓은 후 재빨리 버린다. 자판기는 급식소에서 3분거리밖에 안된다면 이 모든 일을 실행하기가 촉박하겠죠? 그래서 하늘이가 사이다를 좋아하니, 3분거리 자판기의 사이다를 미리 빼놓아 10분짜리 자판기로 가도록 유도한 겁니다. -
132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6:54:56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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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6:56:48참고로 방송실과 보건실 모두 1층 복도에 있습니다. 교장쌤 증언으로 이 두개 다 잡을 수 있는데 보건실 쪽이 아직 확실치 않은 게...!! 시간만 나왔으면 크리티컬 원샷 피니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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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시원주 (2402E+56) 2016. 6. 26. 오후 7:03:01맞다. 혹시 제 추리에 의문점이 있다면 언제든 제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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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7:04:00자. 열심히 추리를 해주세요! 최종 진행은 8시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막 오신 분들도 있으니까 조금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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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7:05:21참고로 저는 추리에 대해서는 그 어떤 의견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제 말이 힌트가 되면 곤란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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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7:06:31저도 시원주의 생각과 거의 일치하네요.
장갑을 끼면 지문이 남지 않으니까... 일부러 3분 자판기에 사이다를 빼고 10분 자판기로 유도. 3분은 범행을 하고 시간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았던 시간이니까요. 미리 예약했던 비명소리가 흘러나오자 지원이는 제일 먼저 뛰었고 최소 10분이라는 시간동안 주사를 놓고 범행. 간단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급해 쓰레기통이 넘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지원이가 여러모로 많이 수상했기 때문에... -
138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7:13:46넵. 저도 두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대로 지를까요, 아니면 증거를 더 모아서 확실히 몰아붙일까요... -
139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7:16:08흠... 지르는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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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7:17:10겨울주가 돌아오면 겨울주의 의견도 물어보는게 어때요? 느낌이 4:1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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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19:26식사 끝내고 정리까지 다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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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20:20내가 글을 쓸 때는 139까지 있었는데...
하늘주 소환사 설... -
143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7:20:52아 근데 지원이가 방송실에 가서 예약을 했ㅅ다는 증거를 확실히 잡아야될 것 같네요. 무슨 순서대로 범행을 계획했다거나 가러뉴정황도 정리해야할 것 같고요.
겨울주 어서와요! -
144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21:35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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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22:26여담으로 요즘 손이 둔해졌는지 폰 타자가 진짜 안 됩니다...다 고치고 그러다보면 막 느려져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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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32:11뭐야! 왜 언 거야 갑자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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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7:34:58하늘주도 밥 먹고 돌아왔습니다. 예정대로 8시가 되면 최종 진행을 시작합니다. 혹시 더 시간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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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7:35:27아직도 사건이 해결이 안된것인가!!! 이미 너무 많이 진행이 되있어서 따라잡기도 힘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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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7:35:59>>0
"지원아. 방송실 간적 있어?" -
150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36:52하늘주 어서오세요! 음...저는 상관 없어요. 어차피 머리가 딸려서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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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37:39지영주 다혜주 어서오세요!(일단 다 어서오세요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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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7:40:41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149
지원:아니. 말했다시피 난 간 적 없어! 내가 방송 부원도 아닌데 갈 일이 어디에 있어? -
153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41:54지원이가 살짝 흥분을 한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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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7:43:53저는 그냥 관전모드로 빠져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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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47:17>>154 어째서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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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7:49:03>>155 중간에 다시 합류하기엔 진행된게 너무 많아서요.. 전부다 읽고 정리하고 가설을 내세울 시간도 없고 머리도 안 돌아가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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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7:50:55그럼 지금부터 10분간 출석체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진행입니다! 그리고 지영주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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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51:29>>156 추, 추리물에 간혹 추리는 하나도 안 하는 등장인물도 있으니까 괜찮을 거예요...!(고심
어째서 지영주는 요즘 이벤트에 못 참가하시는 겁니까아...! 8ㅁ8(슬픔 -
159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52:06>>157 겨울주 출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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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7:52:29>>0
모두에게 질문.
" 열쇠 없이 자물쇠 딸 줄 아는 사람 아세요? " -
161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7:53:12말씀드린대로 저는 관전으로 빠질게요. 저녁도 먹어야하고 해서...
>>158 그... 그래도 어제 이벤트는 참여했잖아요!! (변명(변명(변명(변명 -
162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7:53:21끄흑! 이제 끝인가!
일단 출첵이요 -
163 태양주 (02892E+58) 2016. 6. 26. 오후 7:53:22출첵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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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54:26>>161 그건 그렇지만 요즘들어 빈도가 적잖아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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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7:54:4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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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7:55:50일단 겨울주, 연새주, 태양주 출석 체크가 되었습니다. 음.. 태양주는 하이하이에요! 지영주는 결국 참석하지 않는건가요? 저도 개인적으로 참석했으면 했습니다만.. 일단 뜻은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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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7:59:44>>164 그... 그건 호은학교 대표 공기인 지영이의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서... (역시 변명
농담이고 오늘은 좀 할 일이 좀 있어서 여기에 못들어온데다 중간에 참여하기엔 너무 많이 전개가 되어있어서 따라잡을 수도 없고.. 참여하자니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병풍화 될 것 같아 참여하기가 꺼려지는 것도 있네요. -
168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8:00:33>>167 알겠습니다. 지영주의 뜻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에피소드를 하게 되면 주의해야겠군요. 확실히 하면서 이런 문제점이 일어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어쩔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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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8:01:48그럼 지금부터,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과 저의 머리싸움. 누가 이길지 겨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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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다혜주 (49213E+59) 2016. 6. 26. 오후 8:02:50다혜주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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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04:40사건이 일어나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에 조사할 이들은 어느정도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이는 단서들, 정보들, 그리고 그 이외의 가능성들. 그것들을 그들은 검토하고 검토하고 또 검토했다. 용의자 중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그 범인은 대체 무슨 방법을 사용한 것일까?
그런것들을 생각하고, 검토하는 찰나 떠오르는 건 또 하나의 가능성. 하지만 그것이 진실일지는 알 수가 없었다. 모든 진실은 저 위의 하늘만이 알 테니까.
한편 그 와중에 갑자기 학교 전체에 형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아. 학교에 계시는 여러분들! 지금 당장, 방송실 쪽으로 모여주십시오! 저희 경찰이 진범을 알아냈습니다! 그러니까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 방송실로 모여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그 말을 끝으로 방송은 끝이 났다.
그들에게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만약에 가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쓸데없이 의심을 받을게 뻔할 뻔자였으니까.
//자. 방송실로 모여주세요. 모두들! -
172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04:56다혜주 체크합니다! 아. 그리고 모두들..지금까지 찾은 정보는 다 공유한다는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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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8:05:11다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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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05:37그리고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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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8:06:35조사를 하던 중에 갑자기 들려오는 형사의 목소리에 나는 하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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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8:06:54>>168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건데 이건 절대로 하늘주 잘못이 아니란 걸 알아주셨으면해요. 각자 개인적인 사정이란게 있는 법인데 하늘주 혼자서 모두의 사정에 맞춰가면서 스레를 진행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 앞으론 이런 에피소드를 하게 되면 주의해야겠다고 말씀하시니까 왠지 하늘주께서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아 말씀드리는 겁니다. 만약 아니라면...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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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8:07:04중도 작성이라닠ㅋㅋㅌㅋㅌㅋㅋㅋㅋㅌㅋㅌㅌㅌ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쓸게요! -
178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8:07:47....그리고 올릴 타이밍을 놓친 지영주는 괜히 무안해져서 저멀리 피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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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연새-이벤트 (93428E+58) 2016. 6. 26. 오후 8:08:35" 에휴. "
일단 여러 정황상 의심 가는 놈은 한 명인데.
드디어 철밥통들이 일을 하기 시작한 건가? 되도 않는 사람 잡았다간 가만 안 둘 거다.
왠지 복잡한 싸움이 벌어질 예감에, 뻐근한 목을 돌리며 방송실로 향했다. -
180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08:53>>178 ......(턱 잡기) 지영주의 그 말에 대해서 저는 큰 기쁨을 느낍니다. 음.. 뭐라고 해야할까. 조금 이 에피소드 하면서 이런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라고 좀 불안했던것도 사실이니까요. 지영주. 참가는 못하더라도 잡담이나 그런걸로 함께 하셨으면 해요. 비록 정보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의견을 얘기한다거나 우리들과 같이 생각을 공유할 순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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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이다혜 (49213E+59) 2016. 6. 26. 오후 8:09:37진범을 알아냈다고...?
지금까지의 내 정보상으로는 진범은 지원이라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유난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범행을 저지를 수 있는 텀이 있었으니까. 지원이가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지도 설명이 되고 말야.
경찰이 무슨 방법으로 범인울 찾았는지는 모르겠다만 일단은 방송실로 향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잠도 잘 못 자고 범인을 찾는데에 심혈을 기울였다. 때문에 감정이 조금 예민한 상태이다. 부드럽지만 무심한 말투로 인사를 건내고는 방송실에 있는 의자중 한 곳에 앉았다. -
182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8:10:50조사를 하던 중에 갑자기 들려오는 형사의 목소리에 나는 하던 행동을 그만두고 생각을 좀 하였다. 형사의 목소리는 진범을 찾아냈으니 방송실로 모여달라고 말했었다. 이것 봐, 결국은 경찰이 다 찾아냈잖아. 안 가면 공범으로라도 의심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가야지, 뭐.
" 아...치킨을 왜 먹었대, 나는... "
불만스레 궁시렁거리면서 오라는 방송실로 향했다. -
183 이태양 (02892E+58) 2016. 6. 26. 오후 8:11:31"음..."
솔직히 말해서 내가 왜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진지한 고찰을 하고있었다. 일단 제일 범인에 근접한건 지원이 같은데 말이지...
"이제야 진범을 알아낸거야? 무능한 경찰공무원 같으니."
투덜거리며 방송실로 향합니다. -
184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8:12:18다들 지금 기분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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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8:12:56>>180 으악.. 잡혔다!! 으음... 기뻐하신다니 다행이네요..(쑥스) 음.. 곧 저녁을 먹어야 할 상황이라 잡담같은 것도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일단 제 나름대로 제3자로서라도 이 이벤트에 참여하긴 할 겁니다! 그리고 제 모자란 추리 능력을 발휘하자면 왠지 지원이가 범인일 것 같다는 느낌이... (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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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8:14:42저도 지금 지원이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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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15:13바로 다음 진행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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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이다혜 (49213E+59) 2016. 6. 26. 오후 8:15:43이게 트릭을 잘 모르겠긴한데... 정황상으로 지원이가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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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25:30학교 방송을 들은 이들은 하나 둘씩 방송실 앞으로 모였다. 지원이와 유미, 그리고 교장과, 인오, 효진, 그 외의 다른 이들이 전부 모이자,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던 형사는 모두가 온 곳을 확인한 후에 자신만만한 미소를 그들에게 보이면서 입을 열었다.
"후후후. 여러분! 얼마나 당황했습니까!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모든 의문을 풀었습니다!"
"모든 의문을 풀었다고?!"
"진짜요? 하늘이 오빠를 그렇게 한 범인을 찾아낸거에요?!"
"후후후. 그렇고 말고요."
형사의 자신만만한 웃음소리에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면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바로 옆에 있는 이가 그런 끔찍한 일을 벌였을지도 모르는 범인일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그 혼란과 혼돈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 혼란과 혼돈을 바라보고 있던 형사는 진정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손동작을 취했다. 그러자, 웅성거리던 이들이 조금씩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나서야, 형사는 닫고 있던 입을 모두를 향해서 열었다.
"이 사건의 진상은, 다름 아닌 피해자의 자해극입니다."
"자, 자해요?"
"네? 하늘이가 자해를 했다고요?"
"아니, 이보시오. 형사 양반. 아무리 그래도 김하늘 군이 자해라니.."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들의 기억을. 저도 조사를 했습니다만 여러분들의 말을 들었을 때, 피해자가 비명을 질렀을 때 모두가 한 자리에 있었다고 했죠? 그렇다는건 여러분들에겐 범행의 기회가 없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랬다.
비명소리가 들렸을때 분명히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있었다. 그것은 여기에 있는 모두가 증인이었다. 밖으로 나간건 김하늘, 단 1명 뿐이었으니까. 하지만 이는 곧 다른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유미가 기억하기로는 치킨에는 독이 있고..."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어쩌면 그 독이 작용을 안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여러분들은 전부 무사하지 않습니까."
"아...."
확실히 맞는 말이었다.
모두가 다 함께 치킨을 먹었다. 만약 독이 있다고 한다면, 이들이 모두 무사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순간 몇명의 표정에 납득이 간다는 느낌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보고서 형사는 더욱 더 신이 나서 자신의 추리를 계속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피해자는 그 당시에 있었던 모두와 함께 음독사건을 내려고 한것일겁니다. 하지만, 독이 예상외로 발동하지 않자, 몰래 자리를 비운겁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른거죠. 저 여성분이 발견한 주사기로 말입니다."
그는 모인 사람들 중 다혜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확실히 다혜가 그에게 주사기의 존재를 알려줬었다. 그래서 이런 추리가 나온 것일까?
"즉, 이 사건은 피해자의 자작 자해극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이외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 이걸로 이 사건은 종결입니다. 여러분!"
//자.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턴입니다. 진범을 지목해주세요. 그러면 그 사람과의 추리싸움이 시작될겁니다. -
190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8:29:51깜짝이야... 진짜로 하늘이가 자해극을 벌인 줄.... 근데 사실 그 생각을 안 한것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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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31:43>>190 지영주가 저 추리에 넘어갈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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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연새-이벤트 (93428E+58) 2016. 6. 26. 오후 8:32:15뭐요? 누가 뭘 했다고? 기도 안 찬다.
코웃음을 치면서 형사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 저기요 형사 아저씨. 수사 그 따위로 하실 거면 옷 벗어요. 자해극? 아이고, 그 책임감 강하고 고향에 애착 강한 녀석이 퍽이나. "
그리고 이번엔 팔을 휘둘러 김지원을 가리키고 소리친다.
" 김지원. 지금 네가 제일 의심스러운데 뭐 할 말 없냐? " -
193 이태양 (02892E+58) 2016. 6. 26. 오후 8:32:27"하? 자해?"
무능한 경찰 같으니.... 세금으로 밥벌어 먹고 살면서 이런식으로 대충 끝내려는 거냐.
"어이... 무능한 경찰양반... 동기가 없잖아. 동기가."
난 지금 백수지만 딱봐도 자해가 아니라는건 알겠다. 자해를 하는데 뭐하려고 지문을 숨기고 왜 하필 동창회 날인건데.
"난 백수지만 말야.... 개인적으로는..."
숨을 들이킨다.
그래... 난 잃을게 없다구!
"인오선생님이 제일 가깝다고 생각해." -
194 린비주 (83426E+58) 2016. 6. 26. 오후 8:32:53갱신해요! 독수리 타자인 저는 컴퓨터가 싫으나 당분간 8시 이후 폰압이니 말이죠. (부들
그리고 게속 쓰다보면 익숙해져서 빨라지겠죠. -
195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8:33:27만약 제가 끝까지 참여하고 있었다면 지영이는 아마 저 형사의 말에 넘어가서 '뭥미?!?!?!'하면서 경악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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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34:09린비주 하이하이에요! 폰압이라니.. 8시 이후로 폰압이라니. 시험기간의 압박이란 상당하군요.(절레절레)
>>195 하늘:야...이눔아!!(벌떡 -
197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8:34:12린비주 어서와요!! 독수리 타법이면 뭐 어떤가요! 빠르기만 하면 되는데, 뭘! 그나저나 이번엔 8시 이후 폰압이십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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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8:35:17>>196 지영: .... 아....... 아니에요..? 아니구나....... .......... .... 죄송합니다, 선배!! 선배가 이럴 사람이 아닌데 멋대로...!!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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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이다혜 (49213E+59) 2016. 6. 26. 오후 8:35:29"이거 듣자듣자하니까..."
안그래도 예민해 죽겠는데 이 형사은 또 무슨 헛소리인거야...?
"애초에 자작극일리가 없잖아요. 자작극이었으면 주사기에 하늘 선배의 지문이 남아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만일 장갑을 꼈다면 독이 몸안에 퍼져서 죽고 난 후일텐데 그럼 손에 장갑이 끼워져 있었어야죠. 형사님이 주사기에 지문이 없었다고 하셨잖아요? 여기 증명서도 있는데요. 그리고 자살 동기도 없잖아요. 당신이 진짜 형사라면 제대로 조사를 하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어이가 없는지 실없는 웃음을 지으며 증명서를 꺼내 보여준다.
"제 추측으로 진범은 지원이 같아요."
지원에게 시선을 옮긴다. -
200 린비주 (83426E+58) 2016. 6. 26. 오후 8:37:54dksy< threheh smfutj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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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린비주 (83426E+58) 2016. 6. 26. 오후 8:38:17아니 왜 영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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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율주 (34599E+55) 2016. 6. 26. 오후 8:38:42이얏호
내일도 즐거운 수행평가!(카톡으로 온 공지를 보며) -
203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8:39:37린비주 율주 안녕하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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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린비주 (83426E+58) 2016. 6. 26. 오후 8:39:38저저 신기한걸 보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저런 멀티가 가능하구나. (옆 컴퓨터를 이용하는 언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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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린비주 (83426E+58) 2016. 6. 26. 오후 8:40:08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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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40:08율주 하이하이에요!
>>204 컴퓨터 멀티라. 일하면서 노는 그런거 말인가요? -
207 율주 (34599E+55) 2016. 6. 26. 오후 8:40:36안녕하세요!
컴퓨터 멀티 어...(모니터 두개로 만화 보고있는 사람) -
208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8:42:47" 무슨 개소리를 하고 있는 거지... "
묵묵히 형사 씨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말을 계속 함에 따라 나는 정비례 현상으로 점점 의아해했다. 형사가 사건 종결이라면서 이야기를 끝내자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생각을 정리하다가 입을 열었다.
" 멋대로 사건을 종결시키지마요.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도 안 나오네. 괜히 형사 씨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높으신 분들이 욕 먹는 줄 알아요? 피해자의 솔직한 진술을 받아보기나 했어요? 동기는 뭔데요? 하, 참. 이런 무능한 형사가 이 사건을 담당하다니 하늘이 형도 아주 이런 때까지 진짜 운이 지지리도 없네. "
비웃듯이 독설을 섞어가면서 공격적으로 말했다. 뭐, 난 욕 안 섞었다. 안 섞었다고.
" 비전문가의 흠 많은 조사 끝에는요, 결론을 대충 내보니 뭔가 범인은 저기 저 김지원이라는 남학생 같은데요? 야, 김지원.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
김지원을 옆눈으로 흘깃 보면서 태연히 말을 툭 던졌다. -
209 린비주 (83426E+58) 2016. 6. 26. 오후 8:42:53그 저만 못하는 걸수도 있고요. 그냥 창 두개 띄어두는거요.
(언니 정보 선생님이 자주 칭찬 하심, 린비주 컴맹은 아닌데 언니가 컴맹이라고 함 -
210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8:43:1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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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율주 (34599E+55) 2016. 6. 26. 오후 8:44:21오오...
전 창 여러개 띄워두면 손이 미끄러져서 창닫기가 눌러짐다 -
212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8:44:46김지원 3표
백인오 1표? -
213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45:21그럼 태양주는 인오 선생님이라고 판단하셨고 남은 세 분은 지원이라고 판단한 모양이로군요. 여기서는 다수결의 원칙에 의거. 지원이를 최종 지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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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린비주 (83426E+58) 2016. 6. 26. 오후 8:47:17핫....! 그러면 독백의 주인공이 정말 지원이 일지 궁금하네요.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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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이태양 (02892E+58) 2016. 6. 26. 오후 8:47:57에... 전 어쩌죠? 태세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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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49:34>>215 음. 태양이는 그대로 추리를 도와줘도 상관없고, 다른 이들의 추리에 구멍이 있으면 보충해줘도 상관없습니다. 어찌됬건 지금은 마지막이라서, 한 사람밖에는 할 수가 없어요. 아니면 추리를 듣고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서 생각을 말해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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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8:50:21>>215 인오 쌤으로 피드백이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말고...(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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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8:50:48이랬는데 알고보니 인오쌤이면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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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8:52:42>>218 이랬는데 알고 보니 효진쌤이면 (두둥22(확률이 지극히 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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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8:55:03"에..나?"
태양이가 인오 선생님을 지목하긴 했지만, 그 외의 이들이 지목한건 다름 아닌 김지원이었다. 자신이 지목됬다는 사실에 지원이는 크게 당황해서 두 눈을 휘둥그래 뜨고 자신을 바라보던 이들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나라고?"
"아니! 잠깐만요!! 무슨 소리하는거에요! 지원이 오빠가 그런 짓을 할리가 없잖아요!"
지원이가 지목되자마자, 유미가 가장 먼저 앞장서서 그가 아니라고 그를 변호했다. 이어 인오나 원구, 효진 역시 지원이가 그럴리가 없다고 한마디씩 거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어이가 없어하는건 다름 아닌 형사였다.
"호오. 내 추리가 틀렸다고? 그래서 이 청년이 범인이라고? 좋아. 들어보지. 한번.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야. 하지만, 만약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면 이 사건은 피해자의 자작극인걸로 끝을 내는거야. 알겠지?"
"아니. 자작극인진 모르겟지만, 일단 제가 먼저 말할게요! 제 변호는 제가 확실히 해야죠!"
"지원이 오빠."
"괜찮아. 유미야. 이건 오해거든. 그러니까, 날 믿어줘. 알았지?"
유미를 향해서 다정한 미소를 보인 후에, 지원이는 천천히 앞으로 몇걸음 걸어나왔다. 그리고 자신을 지목한 이들을 마치 자신은 억울하다는 식의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침착하게 먼저 말을 꺼내들었다.
BGM:https://youtu.be/7gbd1OOpcd0
"일단 확실하게 나는 범인이 아니야. 애초에 말이야. 형사님의 말씀도 그렇다시피, 하늘이 형의 비명소리가 들렸을때 난 모두와 함께 있었잖아. 즉 진짜로 범인이 있었다고 한다면, 하늘이 형이 범인에게 습격당했을때, 난 모두와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야. 내가 몸이 2개도 아닌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어? 내가 하늘이 형이 있는 곳과, 급식소.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했다는거야?"
그의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었다.
이곳은 판타지 세계가 아니었다. 몸이 2개로 나뉠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런만큼, 일단 이것을 증명하지 않으면 이 문제는 더 나아갈 수 없었다.
"말해봐. 아니면 급식소에 있던 나는 가짜라고 말할 참이야?"
//자. 지금부터 대결 시작입니다. 그의 말에 반론을 던져주세요! -
221 이태양 (02892E+58) 2016. 6. 26. 오후 9:00:54이번턴은 스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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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연새-이벤트 (93428E+58) 2016. 6. 26. 오후 9:01:14" 오오냐, 말 잘 했다. "
손가락을 우드득 꺾고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빠르게 말을 뱉기 시작했다.
" 방송실 컴퓨터를 살펴봤는데, 김하늘의 비명소리가 담긴 음원이 사건 당일 오전 8시경에 저장된 것이 확인됐더라. 그리고 기기에는 하늘이가 쓰러진 무렵에 방송이 나간 로그가 남아 있었어. 아마 예약 방송이 가능한 모양이던데, 난 문외한이라서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고- "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입가에 싸늘한 미소를 띄운다.
" 전직 방송부원은 알지 않으려나? "
//아싸 내가 아는 브금이다! -
223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9:03:29아참참 하늘이가 발견된 부근 스피커만 켜져 있었던 건...! 다른 분이 짚어 주시겠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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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09:52이..이 분들 얼마나 화려한 추리를 선보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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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9:11:44" 진짜 가짜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집어치우고... "
귀찮다는 투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 조사해보니까 말이야, 여기 방송실 안의 기기에 무슨 기록이 남아있더라? 하늘이 형의 비명소리가 말이야, 오늘 하늘이 형의 비명소리가 들린 시간과 똑같은 시간에 하늘이 형이 쓰러졌던 장소에서 나도록 예약이 되어있었더라고. 여기 찾아보면... "
방송실의 기기를 만지다가 기록을 발견해 그것을 재생시켰다. 그러자 녹음 되어있던 하늘이 형의 비명소리가 방송실 안을 채웠다.
" 똑같은 비명소리네? 안 그래? 언제 무슨 이유로 녹음했는지는 모르지만, 이걸로 하늘이 형의 비명소리는 조작이었다는 걸 알 수 있어. 어젯밤에 백인오 쌤이 1층에서 끼적끼적? 뭐 그런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 여기 이 방송실은 1층에 있어. 누가 그 때 방송실에서 조작한 건데... "
태연하게 말을 계속하였다.
" 내가 같지도 않은 자기 생체실험을 해보니까, 치킨에 들어있는 독은 한 8분 정도가 지나면 어마무시한 복통을 부르더라고. 장난 아니었어. 대신 비명소리는 좀처럼 안 나오더라. 신음소리만 나오고. 그걸 내가 세 번이나...하아. 아무튼 그 텀이 하늘이 형의 비명소리가 들린 텀이랑 은근히 일치하네? "
머리가 아파와서 한쪽 관자놀이를 눌렀다.
" 그리고, 쓰레기통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종이뭉치 안에서 웬 주사기가 발견됐어. 그것도 치킨 안의 독과 같은 독이 들었던. 하늘이 형의 팔에 주사를 놓은 자국까지 발견됐으니, 분명 범인이 놓은 거겠지. 그런데...그 때 먼저 뛰쳐나갔던 건 김지원인데 말이지... "
회심의 미소를 씨익 지었다.
" 어떻게 생각해? " -
226 시원주 (2402E+56) 2016. 6. 26. 오후 9:12:35갱신입니다! 는 지금 들어가봤자... 라고 생각했기에, 그냥 추리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조금씩 수정시켜드리겠습니다!
이거 가능한가요? -
227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13:27시원주 하이하이에요!물론 가능합니다.
-
228 이다혜 (49213E+59) 2016. 6. 26. 오후 9:13:58"너, 네가 청소할 때에 넌 급식소 안에서 했지. 유미는 밖에서 했고. 급식소에는 너 혼자렸을테니 치킨에 독을 넣는건 쉬웠을거야. 그러나 굳이 조금만 넣은 이유는? 너도 먹어야 하니까. 귣이 많이 넣어서 너만 안 먹는다면 오해를 살게 분명하잖아?
메밀주스는... 넌 하늘 선배와 친하니까 선배가 메밀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거야. 저번에 물어봤을 때에도 모른다는 부정을 안 했으니. 그러니까 일부러 메밀에 해독 기능이 있다는 걸 알고 메밀 주스를 사온거야. 선배는 해독이 안된다는 걸 아니까.
하늘 선배가 3분 거리 자판기에 가지 않고 10분 자판기에 간 이유는 3분 자판기에 사이다'만' 없었기 때문이야. 미리 손을 썼겠지? 범행 시간을 늘리려고.
하늘 선배의 비명소리. 사실적으로 그렇게 심한 복통을 호소하면 비명 소리를 낼 수가 없어. 기어들어가는 신음소리면 몰라도. 그리고 그렇게 크다고 해도 자판기와 따로 떨어진 건물인 급식소에 그렇게 크게 들릴 라가 없으니까 이상하지. 결론은 방송 기기를 이용해서 미리 녹음된 비명소리를 틀었다는 이야기야. 방송 로그에 1시 쯤 선배의 비명소리를 담은 파일이 재생되었다는 것이 나왔고, 그건 네가 전날 미리 예약을 해서 그 때 손을 안 쓰고 틀 수 있게 한거야. 유미의 진실을 들어보면 유미는 방송실에 가기는 했지만 안에 둘러만 보고 손댄건 없다고 했어. 네가 갑자기 불러서 나왔는데 10분동안 안 왔다는 걸 보면... 그 시간에 네가 예약을 했겠지.
그리고 비명 소리가 들리고 네가 제일 먼저 뛰어나갔어. 10분 거리 자판기로 바로. 그리고 넌 아예 죽이려고 주사기에 미리 담아둔 독을 하늘 선배에게 놓은거야. 지문이 남지 않은 이유는 네가 청소할 때 쓴 장갑을 끼고 놓아서 그런거고. 천천히 걸어와도 최소 10분의 텀이 있는 자판기에서 너는 범행을 하고 뒷처리를 할 수 있는 시건이 충분했어. 그리고 대충 종이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린거지. 여기 주사기 안에 담았던 액체의 성분과 끝에 남은 혈흔의 주인이 적힌 검사표야. 실제로 선배의 오른쪽 팔뚝에 주사 바늘 자국이 있었어.
주사기는 보건실에서 구한거지? 1층에 보건실이 있잖아. 전날 밤 너는 학교에 들어와 보건실에서 자물쇠를 따고 주사기를 훔쳤어. 그날 당직을 선 인오쌤이 1층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다고 했으니까. 철사로 자물쇠를 땄고, 주사기 상자는 버린 후 주사기만 빼돌린거.
인오쌤이 훔친게 아니라는 이유는, 인오쌤이 보건실에서 있었을 때에는 이미 자물쇠가 풀린걸 봤었으니까."
조목조목 말을 다 끝내고는 싸늘한 표정으로 지원을 바라본다.
"이제 됐니?" -
229 이다혜 (49213E+59) 2016. 6. 26. 오후 9:15:10>>228
+그리고 넌 방송 로그를 지울 텀이 없었어. 왜냐고? 지우려고 이동 하기도 전에 겨울이가 경찰을 불렀잖아. 구급차보다도 먼저. 경찰이 왔으니 넌 섣불리 행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 덕분에 증거는 잘 참고가 되었네. -
230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15:58(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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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이다혜 (49213E+59) 2016. 6. 26. 오후 9:16:04나... 나만 이렇게.자세하게 한거였어...? (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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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9:16:19우왓. 지원이 반응에 맞춰서 하나씩 풀려고 했는데 덕분에 엄청 초라해보인다! (쥐구멍)
시원주 어서오세요 ㅇ>-< -
233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17:51이..일단 다음 진행을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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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이다혜 (49213E+59) 2016. 6. 26. 오후 9:18:05내 반응이 반영이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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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이다혜 (49213E+59) 2016. 6. 26. 오후 9:18:45전 이만 일을 하러... 범인 꼭 잘 잡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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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시원주 (2402E+56) 2016. 6. 26. 오후 9:19:27아주 사소한걸 말하자면 복통이 심해서 소리가 안난게 아니라 호흡기 마비때문에 소리를 지르기 힘들었을거라는게 제 의견이지만요. (소곤소곤) 그나저나 동기는 뭘까요? 지원이가 하늘이한테 악의를 품을만한게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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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9:19:29저녁 먹고 왔습니다! 만약 지영이가 거기 있었다면 알게 모르게 사건의 결정적인 증인이 되었을 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지영이 혼자서 지원이를 뒤쫓아갔는데 놓쳐버렸으니까..
-
238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25:48BGM:https://youtu.be/QV1B7oDbC-k
"...........!"
아이들의 반론, 특히 이다혜의 반론에 지원은 크게 동공을 흔들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크게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그건 다른 이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른 이들의 반론도 거의 완벽에 가까웠지만, 다혜의 경우는 거의 진상에 가까운 추리를 내놓았다.
지금 자신이 범인이라면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뒤집어 엎을지 쉽게 예상조차 못할 정도로 지금 이 상황은 거의 다 끝이 난거나 마찬가지였다. 다름 아닌 이다혜의 활약으로. 그녀가 내놓은 말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으니까.
그게 너무나도 분했는지, 지원은 주먹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직 지지 않았다는 듯이 그는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아직이야."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 와중에 더 할말이 있는지, 지원이는 입을 열고 모두에게 자신의 결백을 말하듯이 크게 외치듯이 말했다.
"방송실에 갔다고 하지만, 난 그때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었어! 방송실에 간적은 없어! 난 분명히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봤어! 내가 방송실에 들어간 것을 확실하게 본 이가 있어?! 아니! 없겠지! 확실하게 증명을 못하는건 사실이지만, 너희들도 내가 방송실에 간 것을 확실하게 증명하진 못할테니까! 내가 화장실에 가지 않았다는 증거! 확실하게 있어?!"
//반론을 할게 이거 하나밖에 없...(눈물) -
239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9:26:51집안일 후딱 끝내고 왔어요!
다들 어서오세요! -
240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9:27:38지원이 이젠 불쌍해보여....
-
241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9:29:59아 저게 문제였는데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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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30:57힌트를 주자면, 전 여러분들에게 이에 대한 대답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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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시원주 (2402E+56) 2016. 6. 26. 오후 9:31:13이건 기억력만 좋다면 반론할 수 있죠? 분명 다른 사람들이 어디어디갔는지 말하며 화장실도 말했었지만, 지원이는 이랬어요. "간 곳이라고는 치킨 사고, 급식실에서 세팅하고 청소한 다음 나왔어." 라고 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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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이태양 (02892E+58) 2016. 6. 26. 오후 9:33:31"...미안하지만 이미 거짓말을 했다는 건 바뀌지 않아."
그리고 한번 의심이 가면 한없이 의심하기 마련이지. 불쌍해라. 동기가 궁금한걸?
"하지만 나에게 증명할 방법이나 증거는 없지만. 애초에 니가 화장실에 갔었다는 증거를 대야하는 거라고."
냉소적으로 툭하고 말을 던집니다.
"인오쌤 죄송합니다~ 한낱 백수의 의심이니 용서하세요." -
245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34:48>>244 인오:아니! 괜찮아! 하하하! 살다보면 오해받을수도 있는거지!! 하하하하하하!!
-
246 연새-이벤트 (93428E+58) 2016. 6. 26. 오후 9:35:20김지원이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팔짱을 끼고 가소롭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 너, 어디어디 갔었냐고 물었을 땐 화장실 얘기는 없었잖아? 효진 선생님이나 교장 선생님만 해도 화장실까지 다 얘기하셨는데... 이제 와서 말을 바꿔? "
넌 끝이야, 라는 눈빛으로 손가락을 좌우로 까딱까딱 해 보인다.
// >>243 헉 감사합니다! 연새주가 빠가라서 그만^.T -
247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9:36:55김지원이 반론을 한 저것 하나만은 확실히 내가 반박할 곳이 없었다. 그야 나는 더 자세한 증거를 알고 있지 않으니까. 정말로 직접적으로 반박할 건덕지는 1도 없었지만...
" 그럼 우리가 말한 다른 것들은 인정한다는 소리야? "
조금 우회적으로 공격해보기로 했다. 아, 그러고 보니까...
" 반대로 네가 화장실에 갔다는 증거는? 증인이라도 있냐? "
팔짱을 끼고는 물어봤다. -
248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37:18자. 겨울주는 뭐라고 할까요? 사실 원래 제 계획대로라면 하나하나 박살내면서 나아갈 생각이었는데 다혜주가 다 적어버려서 분량이 팍 줄어버렸...(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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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38:25음. 그리고 레스가 달렸네요. 다음 진행 레스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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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9:39:01역시 하늘주는 소환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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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45:52"..........!"
연새의 발언에 지원은 순간 숨이 턱 막히듯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몸을 천천히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동자를 빠르게 떼구르르르 굴리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반론의 소재를 찾으려는 것 같았다.
하지만 침묵은 점점 더 길어지기 시작했다. 1분...2분...5분...10분....
그 긴 시간동안, 지원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BGM:https://youtu.be/cjyWn8JajZQ
그리고 그 침묵의 시간은, 곧 모두에게 한가지 가능성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이 사건을 일으킨게 어쩌면 지원이일지도 모른다는 사실. 그 사실을 확실하게 모두에게 각인시켰다.
"아니죠? 지원 오빠?"
"........."
"지원 오빠...아니죠?!"
".........."
"지원 오빠. 아니죠? 아닐거에요. 아니잖아요! 유미에게 말해봐요! 이거 다 뭔가 잘못된거라고 말해주세요! 이거 아니라고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유미의 말에 지원은 아무런 말도 안하다가 갑자기 크게 천장을 바라보면서 웃기 시작했다. 그 웃음소리에는 크나 큰 광기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그 광기넘치는 웃음소리는 계속해서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섬뜩하면서도 소름돋는 웃음소리.
그 웃음소리가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한가지 확실한 건, 지금 이 모든 것이 한가지 가능성을 확실하게 가르키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끝날것 같지 않던 웃음소리.
그 웃음소리가 끝이 났을때, 지원은 모든걸 자포자기한 눈빛으로, 모두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 목소리에서는, 이미 모든걸 포기한듯한 자포자기의 심정이 가득 담겨있었다.
"그래. 바로 나야. 어째서 들킨거지? 완벽했다고 생각했는데. 절대로 걸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반응레스 부탁합니다. -
252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9:50:39더 길게 하고 싶었지만...모든게 다 드러나버려서 끌수 있는 방도가 없어!! 8ㅅ8
-
253 연새-이벤트 (93428E+58) 2016. 6. 26. 오후 9:54:06" 완벽은 자신할 수 없는 법이지. "
쯧쯧, 혀를 찬다.
" 대체 왜 그랬냐? 이유나 들어 보자. "
그리고 몸을 돌려 형사를 노려보며 말한다.
" 보셨수? 일반인들이 돌아다니기만 해도 뻔히 나오는 결과물을 못 찾았으니 세금 그만 드셔야겠네. 관등성명 대 봐요. 민원 좀 넣게. "
// >>248 연새주도 민망했다고 합니다 (구석) -
254 이태양 (02892E+58) 2016. 6. 26. 오후 9:59:56"무능한 경찰같으니..."
고개를 돌려 경찰을 노려봅니다.
내 세금! 저 무능한 경찰같으니?
"내 세금먹으면서 뭐하는거야?? 민원넣는다?"
뭐 백수라 소득세는 거의 없지만. -
255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01:37형사:..........(땀 삐질삐질)
-
256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10:03:57>>255
연새: 그래서 관등성명이?⊙⊙ -
257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05:40겨울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10시 10분이 되면 다음 진행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
258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10:08:26결국은 자포자기해버리는 김지원을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보다가 쯧, 하고 혀를 차고는 겨우 입을 열었다.
" ...왜 그랬냐? "
겨우 그 한마디를 꺼내고는 나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예상은 했지만...그렇게 증거까지 늘어놓으면서 아는 척을 다했지만...친구가 정말로 그랬다는 것에 나는 할 말을 잃은 것 같았다.
" 뭐...음, 너도 몇 년을 알고 지낸 녀석이라서 굳이 구석까지 막 몰아붙일 생각은 없어...살인미수에서 그쳐서 그나마 다행이네. 결국에는 솔직하게 말해서 다행이고. 하지만 좀 실망한 건 사실이야. 김지원 너, 다시는 그딴 짓 하지 마라. 그냥 그렇다고. 이상한 방향으로 착각이나 마셔. "
그렇게 말하고 나서 형사 씨를 쳐다보았다.
" 저기요, 자칭 형사 씨? 어떻게 형사가 됐는지 궁금한데요? 대리 시험이에요? 아니면 컨닝? 소송 확 그냥 넣어버릴까요? 이것 참, 존댓말도 쓰기 싫네. 내가 왜 이걸 쓰고 있나. 한 대 때리고 싶은데 참고 있는 거다. "
짜증난다는 듯이 말했다. -
259 엄성진주 (246E+62) 2016. 6. 26. 오후 10:09:36무얼..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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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하늘주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10:56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음 지금은 외전인 추리물을 하는 중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진상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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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0:11:02성진주 어서오세요!
지원이가 범인임을(눈물) 밝혀내고, 코X의 유X한 급 추리를 한 형사한테 따지고 있어요! -
262 엄성진주 (246E+62) 2016. 6. 26. 오후 10:11:36피곤한 저는 몸을 침대에 던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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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0:12:09성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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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21:55BGM:https://youtu.be/cjyWn8JajZQ (계속 이어서)
"....크으...으으으으으..."
자신의 추리가 완벽하게 트린것을 인정하는 것도 모자라서, 지적을 제대로 들을만큼 들은 형사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X 씹은 표정으로 이를 빠드득 갈기 시작했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었기에, 이가 빠드득 갈리는건 그로서도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한편, 지원의 자백에 유미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게 그저 지원을 바라보기만 했다.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었다. 지원은 너무나도 깔끔하게, 깔끔하게 모든게 드러나버렸고, 자신의 범죄를 인정했다.
이제 유미가 몇마디 더 한다고 해서 어떻게 변호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지원 오빠..."
"........미안해."
유미에게 너털웃음을 지으며, 사과를 하면서 지원을 모두를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그리고 모든것을 이야기하려 했다. 하지만 그 눈빛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강한 분노가 깃들어있었다.
"....하늘이 형은 변했어."
그 목소리에는 강한 분노가 깃들어있었다.
아니, 그것은 어떻게 보면 강한 살기가 아니었을까?
그 목소리는 너무나도 날카롭고 날카롭고 날카로워서, 나무조차도 쉽게 잘라버릴 정도로 퍼슬했다. 그만큼 강한 살의와 증오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나는 하늘이 형에게 나와 유미의 결혼을 기념해서, 둘의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어. 솔직히 하늘이 형의 그림 실력은 알아주잖아. 이젠 유명하니까 말이야. 전시회를 열 정도로 유명하니까 말이야. 그래서 결혼기념으로 그림을 선물해주고 싶었어...그런데...!!"
지원은 이어 근처에 있는 벽을 있는 힘껏 쾅 쳤다.
그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던 그곳은 쾅하는 소리로 가득 차올랐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내 부탁을... 말도 안되는 부탁이라고.. 그런걸 내가 왜 해줘야하냐고.. 딴 데가서 알아보라고.....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고....!!"
그리고 이어 한번 더 그는 벽을 쾅 주먹으로 쳤다. 분명히 아플테지만, 주먹이 붉게 물들 정도로 아파보이지만, 그는 계속해서 주먹으로 벽을 치고 치고 또 치기 시작했다.
"....말도 안되는 부탁? 왜 해줘야하냐고..? 유명해지면, 소꿉친구의 부탁을 그렇게 말해도 되는거야? 유명해졌으니까 이제 돈이 안되는 그림은 그리지 않는다고 말할 참인거야?! 돈이 안되는 친구는 이제 친구도 아니란거야?!"
그의 목소리의 강한 살의는 더욱 더 크게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 그 살의는 강하게 펑 터져버리고 말았다. 결국 벽을 계속해서 내리치던 지원이의 주먹에는 붉은색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깜짝 놀란 효진이 봐주려고 했지만 지원은 필요없다는듯이 강하게 그녀를 뿌리쳤다.
"지원아."
"너희들이 내 기분을 알긴 알아? 내가...내가 어떤 기분으로 부탁을 했는데..!! 그게.. 그런식으로 모욕을 들어야 할 부탁이었어?! 나는..사랑하는 여성을 위해서 그림을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돈도 확실하게 줄 생각이었는데..!! 모두가 아는 하늘이 형은 이제 없어! 이제..하늘이 형은, 돈의 망자야. 돈이 안되는 그림은 그리지 않고, 우리들 전원을, 친구로서도 보지 않아."
이를 빠드득 갈아대는 지원의 입에선 금방이라도 피가 흐를 것 같았다.
깨물고 있는 입술은 곧 터져, 붉은빛으로 물들것만 같았다.
"그래서, 내가 모두를 대신해서 복수한거야. 우리 모두를 친구로서 보지 않는다면, 더 이상 우정도 뭐도 없이 본다면, 돈의 망자로서 변해서 돈을 위해서만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면... 내 손으로, 그 변해버린 이를 단죄하리라...!! 호은은 여우의 은혜가 내린 마을..! 옛부터 그런 악독한 이는 수도 없이 단죄되어왔어. 그러니까..내가 여우신이 되는거야. 내가 여우신이 되어서, 그 악독한 이를 단죄하는거야!!"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벽을 쾅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리고...고개를 아래로 푹 숙여버렸다.
".....여우의 은혜가 완성될수 있었는데..설마, 거기서 대처가 빠르게 되어버려서... 여우의 은혜가 완성되지 못하다니. 잘만 하면, 여우신의 이름으로, 모든걸 완성할 수 있었는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반응레스를 부탁할까요? 동기인겁니다. 반론을 해도 좋고, 동의해도 좋고, 침묵으로 달관해도 좋습니다. -
265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10:27:10어우야 지원아.... (손이 오그라드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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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0:27:32어머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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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0:29:43이거 보니까 제가 읽었던 무슨 추리물 소설이 생각이 나는데...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요. 네 글자였다는 것만 빼고. 그것도 비과학적인 것과 관련지었었는데...
...그냥 반응레스나 적으러 가야겠다. -
268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10:30:44아마 하늘이는 이 둘의 그림을 그려줄만한 실력이 아니라 생각한 거였을 수도... 있겠네요.. 하늘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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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33:05사실 쓰면서도...저 스스로가 뭘 생각한거지? 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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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10:35:00에헤이... 원래 이야기는 사전이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쓰면서 즉흥적으로 생각해내는 재미도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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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10:35:19>>270 사전이 ->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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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37:04>>270 아니요. 저 동기는 사전에 생각해둔거에요. 그런데 막상 쓰고 보니까, 쓰는 제 손발이 오그리도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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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44:55아. 여러분. 에필로그까지 올라오고 나면, 그 후에 보너스 트랙으로 단비주가 제안한 그게 나야 엔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설명충-그게 나야 엔딩은 모바일 게임인 검은방 시리즈에서 추리를 하던 도중, 사실 내가 범인! 을 누르면 뜨는 막장 엔딩이다. 정말 말 그대로 전개가 카오스가 되버리고 결론은 뭐긴 뭐야? 게임오버지! 하면서 정말로 게임오버가 뜨는 진짜 막장 엔딩이다. 대표적으로 죽은 시체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안드로이드였다는 전개가 일어나기도 하고, 몇달째 말을 못하던 이가 알고 보니, 주인공이 너무 답답해서 대화를 포기했었다라는 설정으로 막장스럽게 흘러가기도 하지! 이상이다!) -
274 겨울 (15738E+59) 2016. 6. 26. 오후 10:45:05" ...... "
다른 건 다 그렇다 치고 일단 김지원이 말하는 것이 다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그 녀석이 말한 것을 생각해보면, 약간 심경이 복잡해진다. 하늘이 형이 소꿉친구인 김지원의 부탁을 거절했었다고? 단순히 그림을 한 점 그려달라는 김지원의 부탁을? 그 하늘이 형이?
그런데 조금 더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건 오해인 것 같다. 하늘이 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도 고작 돈 때문에 소꿉친구의 부탁을 거절할 위인은 아니었다. 그럼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정확한 답을 내놓을 수 없다. 당연하게도 말이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하늘이 형은 김지원이 더 좋은 실력을 가진 사람을 찾아가 부탁을 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 게 아니었을까?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 하지만 이건 오해라는 것, 그것 하나만은 확실했다.
" 야, 김지원...하늘이 형한테 자세한 이유를 물어보기나 했냐? 내가 보기에는 하늘이 형이 오해가 생길만한 발언을 해버려서 네가 궁예질을 한 것 같은데. "
그러고 보면...하늘이 형도 마냥 옳은 짓을 한 것만은 아니었다. 오해가 생길만한 발언 충분히 했네. 나 참. 만사 다 이해하기 힘드네, 진짜. 동창회 왔다가 이게 무슨 일이야. 다크서클 더 짙어지겠네.
" 모두를 대신한 복수? 개소리하네. 적어도 난 너한테 복수를 부탁한 적 따위 없거든? 게다가 살인은 어떠한 이유에도 정당화 될 수 없어. 네가 복수라는 이름을 달고 그런 짓을 저지르면 누가 고마워할 줄로만 알았냐? 하아... "
한숨을 쉬었다. 김지원 이 녀석 정신머리를 고쳐줘야하나.
" 그리고 이건 그냥 뻘담인데 너 중2병이 돌아왔구나... "
힐난의 시선으로 김지원을 쳐다보면서 그렇게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중학교 2학년 시절 때 중2병이었다고 했는데 그게 어른이 돼서 돌아오다니...진짜로 만사 다 이해하기 힘드네. -
275 연새주 (93428E+58) 2016. 6. 26. 오후 10:48:34패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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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48:43음. 이벤트 너무 길게 끌 순 없으니까 다음 레스로 일단 마무리를 짓고 에필로그. 그리고 IF 엔딩 그게 나야를 적고 이 외전도 다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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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겨울주 (15738E+59) 2016. 6. 26. 오후 10:49:15>>276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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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0:49:25태양주 레스가 올라오거나 11시가 되면 마지막 진행레스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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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이벤트 진행 ◆yvn/.HIFck (88575E+59) 2016. 6. 26. 오후 11:08:25"아니야..아니야..아니야! 아니야!!!"
겨울이의 질책하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유미가 크게 그곳에 소리를 질렀다. 자연스럽게 모두의 시선이 그 곳으로 향했다. 유미의 두 눈에는 눈물방울이 맺혀있었다. 금방이라도 또르르 흘러내릴 것 같은 그 눈물방울 가득한 눈으로 모두를 바라보면서 유미는 입을 열었다.
"하늘이 오빠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지원이 오빠!"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져나올 것 같은 목소리에 지원은 그게 무슨 말이냐는 소리와 함께 유미를 바라보았다. 자신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에 유미는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그림은...그림은...이미, 유미가 의뢰해버렸는걸."
".....뭐?!"
"........저도, 오빠에게 그림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하늘이 오빠에게 의뢰했어요. 하늘이 오빠는..흔쾌하게 해주겠다고 했어요. 돈 한푼 받지 않고요. 대신에..유미는 비밀로 해달라고 했어요. 하늘이 오빠에게, 절대로, 지원이 오빠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고, 혹시 지원이 오빠가 그림을 부탁하면, 적당히 핑계를 대거나 해서 내쫒아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래서 그런거에요. 하늘이 오빠는 유미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그렇게 한거라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 이제와서, 하늘이 형을 왜 편드는건데! 그 사람은..!"
"하지만 하늘이 오빠가 정말로 우리 모두를 더 이상 친구로 보지 않고 돈의 망자가 되었다면, 이 동창회때 왜 찾아왔겠어요! 돈이 되는 그림에 더 집중하고 이런 곳엔 안 왔을거라고요!"
".........!"
유미의 말 한마디에, 지원은 순간 뭔가를 느꼈는지 머리 위에 느낌표를 3개 띄웠다. 그리고 그에게 찾아오는건 엄청난 무게감이었다. 자신이, 뭘 했는지.. 자신이 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에 대한 강한 직시감.
그리고, 자신이 하늘이에게 한 짓에 대한 엄청난 무게감. 그 모든것이 한번에 지원을 덮쳤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순간 모든걸 느낀, 지원은 자신도 모르게 두 무릎을 꿇었다. 유미도 유미지만, 지원이의 눈에서도.. 투명한 눈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너무나도 맑고 투명한 눈물방울이었다.
"난...난...난...난...무슨 짓을..! 하늘이...형..! 하늘이..형! 하늘이형!!!"
"일단 자세한 이야기는 서에 가서 하도록... 음..잠시만.."
일단 지원을 체포해서 서에 데려가기 위해, 형사가 그에게로 접근하려는 찰나, 갑자기 그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누구한테서 전화가 온거야? 라고 말을 하면서, 그는 투덜거리면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 나야. 왜?"
[그게. 형사님! 피해자가 정신을 차렸습니다!]
"뭐?! 피해자가 정신을 차렸다고?! 그게 정말이야?!"
이어 들려오는 그의 말은, 병원에 실려간 하늘이, 가가쓰로 기적적으로 다시 눈을 떴다는 이야기였다. 다행히 몸에 큰 이상은 없다는 말도 함께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말 말 그대로 기적이라는 말도, 함께 들려왔다.
그 말에, 지원은...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서,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마치, 바람에 갈대가 크게 흔들리듯이 그의 몸 역시, 제대로 크게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하늘이 형이...하늘이 형이..정말로..깨어났다고요..?"
"그렇다고 하는군. 지금 막, 병원에서 무사히 눈을 떴다고 한다. 조금 더 안정이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일단 목숨은 무사하다고 하는군."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로로로로로로로로!!]
그와 동시였다.
갑자기, 어딘가에서 아주 큰 여우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모두가 깜짝 놀라 소리가 나는 창가 너머를 바라보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창밖 너머는 너무나도 조용하고 고요했다.
"....여우 울음소리 들리지 않았어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효진 선생님."
"아니아니..하지만 아무것도 없잖아. 잘못 들은거 아니야?"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도중.. 유일하게 유미는, 지원을 꼬옥 끌어안고 있었다. 자신의 남자친구가 그런 일을 저질렀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그를 사랑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죄값 잘 치뤄주세요. 지원이 오빠."
".....미안해. 유미야."
"미안하면, 죄값 확실히 치뤄주세요.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밖에서 기다릴테니까요."
"응."
오랜만에 벌어진 호은 학교 동창회.
그 사건은..그렇게 막을 내려가고 있었다.
모두가 들은 여우 을음소리의 정체가 밝혀지는 일 없이, 조용하고 조용한 바람만이..천천히 불고 있었다. 그리고.. 하늘 위에서.. 여우 모양의 불빛이..잠깐 반짝이다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후우..마지막 레스입니다. 반응레스 써도 되고 안 써도 됩니다. 일단은 이벤트는 여기까지고, 이후는 에필로그와 IF엔딩 집필만이 남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
280 지영주 (35416E+54) 2016. 6. 26. 오후 11:11:19다행히도 링딩딩디딩디딩 하고 울지 않았군요... (퍽
아무튼 전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 모두들 굿나잇입니다! -
281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11:46으아아아.. 한달만에 짠거라서 너무 부실하다!! 8ㅅ8 미안해요! 여러분!
아무튼 이제는 본스레로 돌아가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여기서 마저 쓸것을 쓰겠지만요! -
282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12:33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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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에필로그 (88575E+59) 2016. 6. 26. 오후 11:28:11(나레이션-김하늘 시점)
"............."
자. 하늘이시여.
지금 여기서 저는 뭘 말해야할까요? 지원이가 재밌는 작품을 썼으니 영화화 해보자고 나에게 가지고 온 것까지는 좋았다. 좋았는데 말이야. 이걸 대체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까? 정말로?
내 평생에 이렇게 난해한 적이 없었다. 진짜 이거 솔직하게 말을 하는게 좋을까? 지원이를 위해서 정말로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까?
"에헴! 내 작품이 정말 완벽해서 아무런 말도 안 나오나 봐? 하하하! 하늘이 형을 당황하게 할 정도라니! 어때? 나 작가적 재능 좀 있지 않아?"
오오..하늘이시여.
제발 저를 심판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대체 저에게 뭘 어쩌라고 이런 시련을 주시는겁니까?! 저한테 지금 제대로 고통의 갈등을 맛보라는 말입니까?! 그런겁니까?! 으으으으!! 지원아..애초에 너도 너야. 이런거 가지고 와서 어때? 라고 묻지 말라고!
대체 나에게 무슨 말을 듣길 원하는거니?! 응?! 차라리 말을 해 줘! 그럼 내가 확실하게 말할테니까! 아니, 애초에 너 지금 답정너 시전하는거잖아! 정해진 답을 알려달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 대본은 태클을 걸 곳이 한두곳이 아니야!
애초에 뭐야! 왜 내가 피해자야! 그리고 마지막 범인 뭐야! 이게 왠 중2병이야!! 마지막은 대체 뭐냐고! 개연성이 너무 없잖아! 존재하지도 않는 여우신이 와서 뭐 나를 구해줬다 뭐 이런 얘기야?!
"...지원아. 진짜 미안한데 말이야."
"응?"
"....이거 영화로 내잖아. 100% 망해. 포기해라."
"자기가 피해자로 나온다고 그런 악담 함부로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아옵나이다! 하늘이 형!"
"뭐라는거야!! 그걸 떠나서 작품이 성공할 수가 없어!! 아니아니! 그 이전에 죽는거 전혀 신경 안 쓰거든?! 그냥 난 오로지 작품성만 보고 이야기하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정말...
이런걸 가지고 와서 나에게 평가 내리라고 하지 말라고!! 정말...!!!
-Fin- -
284 예온주 (64691E+59) 2016. 6. 26. 오후 11:58:21잠이 미묘하게 안오네요. 문제풀면서 머리를 써서 그런거려나요....
아니 그 전에 외전엔 결국 참여 못했.. -
285 하늘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59:39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이미 외전은 끝났으니 본스레로 넘어가면 됩니다. 전 What if 엔딩을 쓰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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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What if - 그게 바로 나야 (67862E+58) 2016. 6. 27. 오전 12:14:59-본 엔딩은 단비주의 제안으로 만들어보는 정말 말 그대로 약을 빤 막장 엔딩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내 이름은 백단비.
오랜만에 모인 동창회날에 살인 미수 사건이 벌어졌다. 크윽! 불쌍한 하늘이 형. 역시나 영고라니깐. 아무튼 난 이 살인 미수 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다. 범인은 바로...
단비:사실 범인은 나야!!
하하하하하! 사실은 뻥이다!
하지만 이 무거운 분위기가 나의 적절한 드립으로 인해서....
............
................
....................
뭐, 뭐지? 왜 아무도 말을 안하는거지?
나는 누구 한명이 뭔 멍멍이 드립이냐고 태클을 걸줄 알았는데! 왜 아무도 태클을 안 거는거야! 이러면 내가 뻘쭘하잖아!! 이러지 마! 내가 무안해지잖아!
형사:훗...후후후훗...후하하하하하하하!!
....이 형사 왜 이래?
왜 갑자기 웃고 난리여?! 지금 내 드립이 웃겨서 웃는거야?
형사:드디어 본색을 드러냈군! 마약왕 백단비!! 널 체포한다!
갑자기 그런 말을 하면서 이 형사는 내 손에 수갑을 철컥 채웠다.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알 수가 없었다. 그저 멍했다. 아니, 내가 왜 체포돼? 그 전에 마약왕은 뭐라니? 잠깐만요 잠깐만요. 이게 무슨 말이야?
형사:지금까지 널 잡기 위해서 이 호은골에서 10년을 잠복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그 꼬리를 잡은 것이다! 하하하하!!
단비:아니 뭐라는거야! 10년 전에는 나 16살이었어!
형사:하하하! 난 속이지 못한다! 애초에 너 하나 때문에 지금 여기에 몇명이나 잠복근무를 했는지 아나? 정체를 숨기면서 말이다! 지금부터 너 하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고생을 했는지 보여줘야겠구만! 모두 정체를 드러내도록!
뭐라는거야?
이 사람 말고 또 이런 뻘짓을 하는 이가 있었단 말이야?
하늘:하하하하하!!
단비:뭐여?!! 하늘이 형, 방금 전에 쓰러졌잖아! 독 먹고 쓰러졌잖아!
하늘:닥쳐라! 난 하늘이가 아니다! 사실 내 이름은 김흥흥이다!!
......뭐라고요?
김흥흥:마약왕 백단비를 잡기 위해서 지금까지 비밀특수부대요원으로서 활동한지 30년! 내 진짜 본명히 몇번이고 들어날뻔 해서 얼마나 놀라서 당황했는지 모른다! 늘 부정했지만 말이지!
........김흥흥 말할때마다 놀리는 것 같아서 부정한게 아니라 진짜 본명이라서 부정한거였어?!
김흥흥:사실 내 이름이 흥흥이인 이유는 방귀대장 뿡뿡이가 너무 귀여워보여서 흥흥이로 개명했기 때문이다!
단비:그럼 진짜 본명은 뭔데?
김흥흥:김하늘이다.
단비:이거 완전 미친 X 아니야!!
김하늘이라는 이름 쓰라고!! 김흥흥보다 낫잖아!! 방귀대장 뿡뿡이 보고 이름 개명하지 마!
김흥흥:하하하..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비:뭣이?! 더 있다는 말이냐...!!
김흥흥:그렇다! 그 다음은....
단비:그 다음은 뭐냐?!
또 어떤 미친 전개가 있는건데?!
김흥흥:본편을 기대해라...!! 하하하하하!!
뭐야!! 이게!!
........이거 본편도 있는거야?!
어버...어버버버..어버법버버버.....
아니..잠깐만..그 전에...
단비:왜 내가 마약왕이야!!
형사:그야 게임이 마약으로 규정되었기 때문이지! 아직도 그걸 모르는거냐!!
이런 미친...!!
...........본편에서 더욱 더 즐겨주세요. 언젠간 개발됩니다. -
287 9번째 외전 - 호은거탑 (5801E+57) 2016. 7. 29. 오후 11:46:36
"뭐하는거야! 환자가...환자가 위험하잖아!!"
"하,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정신 똑바로 차려!! 우리들의 미스 하나로 환자가 큰일 날 수도 있다는걸 기억하란 말이야!"
"그, 근데 이 환자는 대체 어디가 아프신겁니까?"
"보면 모르겠나!! 자네는 눈이 어디에 있어!! 무려 쌍코피가 터졌잖아!!"
환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병원. 우리 호은 병원은 언제나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읍!! 읍!! 읍!!"
"후후후. 다리가 삐였다구? 그럼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되겠지? 붕대로 몸을 다 감아놓았으니 움직이지 못할터!!"
환자의 복지를 책임지는 병원! 우리 호은 병원은 언제나 환자가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 환자 분! 앵콜! 앵콜! 앵콜! 앵콜!"
"버, 벌써 10곡째야! 노래방에서 나가고 싶어! 살려줘!!"
환자를 세밀하게 상담하는 병우너! 우리 호은 병원은 환자를 상담하여 약한 부분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도와줍니다.
"자. 자. 환자 분. 따라하세요. 도~~ 레~~ 미~~"
"......따, 딱히 노래 못하는거 아니라고! 그..그냥..그냥..부르기 싫어서 제대로 안 부르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환자를 언제나 생각하는 병원! 우리 호은 병원은 언제나 환자의 적성을 판단하여 확실하게 이끌어나갑니다.
"다음은 제 초상화 그려주세요!"
"......조..조금만 쉬면 안될까? 히..힘들어.. 벌써 3일째 그림 그리는 중이야... 힘들다구!"
우리 호은 병원은 언제나 최고를 향해서 앞서나갑니다!! 믿고 맡겨주세요! 환자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병원!! 호은 병원!!
".........저기, 근데 이거 이대로 PV내도 되는거에요?"
"괜찮아. 저번에 모 회사 PV 찍는거 보니까 이런식이었어. 우리도 이렇게 가자."
-2016년 7월 30일에 그 문을 열게 됩니다!(두둥) -
288 하늘주 ◆yvn/.HIFck (5801E+57) 2016. 7. 29. 오후 11:48:08그런고로 이렇게 외전스레에 프롤로그를 가볍게 쓰고 갑니다. 뭐, 간단하게 환자 포지션, 의사 포지션..이런식으로 다갓 돌려서 즐겨주세요! 음..기간은 일요일까지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외전을 못 즐기니까... 제 몫만큼 마음껏 즐겨주세요!(눈물)
-
289 하늘주 ◆yvn/.HIFck (95043E+52) 2016. 7. 30. 오전 1:18:46그리고 미리 돌려보는 다음달 외전!!
.dice 1 11. = 3
1.호은 라이더
2.판타지 일상물
3.호은 아이돌
4.호은 rpg
5.이능력 배틀물
6.게임물
7.나와르 액션
8.호은 레스토랑
9.호은스텔라
10.호은 임파서블
11.호은 유치원 -
290 하늘주 ◆yvn/.HIFck (95043E+52) 2016. 7. 30. 오전 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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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하늘주 ◆yvn/.HIFck (95043E+52) 2016. 7. 30. 오전 7:51:44여러분들이 쉽게 올 수 있도록 갱신해둡니다. 저는 이 이후 컴퓨터로는 접속을 하지 못해요. 여행갑니다. 하하하하! 폰으로 가끔씩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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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전 9:05:33경력있는 의사가 된 린비의 주가 갱신합니다. 그건 그렇고 세상에 공부도 못했는데 왜 의사가 되었는가, 재수했나? (아님
어차피 외전이니까 상관없겠지요! -
293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9:09:02어라?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빨리 갱신하셨네요.
-
294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전 9:25:10가기 전에 모닝 갱신! 겸 다이스 굴러갑니다!
.dice 1 4. = 4
1 실력은 있는데 의욕이 없는 의사
2 실력은 없는데 의욕이 넘치는 의사
3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머릿속이 꼬인 정신적 환자
4 금연 클리닉에 다니는 김에 놀러오는 환자같은 일반인 -
295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9:25:41랑주도 하이하이에요!
-
296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전 9:25:52세상에..?
-
297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전 9:28:39하늘주도 하이하이에요!
우와 환자도 의사도 아니다! -
298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9:31:42이, 이리되면 나도 다갓 돌릴거야!
.dice 1 6. = 5
1.초특급 엘리트 의사
2.걍 보통 의사
3.돌팔이 의사. 너 의사맞니?
4.그냥 경환자
5.중환자. 입원해있음
6.??? -
299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9:32:0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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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전 9:35:06>>299
여기가 어디오!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피를 너무 많이흘려서.. -
301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9:39:02사실 6번이 심영루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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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전 10:01:12린비(베태랑 의사): (바쁨) (바쁨) (바쁨)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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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0:07:15그 와중에 중환자실로 실려온 하늘이가 반해버리는거군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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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이름 없음 (39347E+52) 2016. 7. 30. 오전 10:43:02갱신합니다... 직급은 어떻게ㅜ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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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0:44:28핫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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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0:46:25외전스레에 모닝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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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0:47:28겨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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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태민주 (48324E+46) 2016. 7. 30. 오전 10:47:3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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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0:48:12기차에서 갱신해요. 다혜주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음..직책이라. 걍 의사와 환자로만 나눴는데..
겨울주도 그런식이라고 했고요. 그래도 필요하다면 다이스로! -
310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0:49:21앗 하늘주 안녕하세요. 요즘 도통 스레에 얼굴을 못 비추다보니 뭔가...!
여튼 고르자면 다혜는 의사로 해야겠네요. 다이스는... -
311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0:51:37그리고 태민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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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0:51:37오호 겨울이의 역할을 정해볼까요!
.dice 1 5. = 3
1. 베테랑 의사
2. 풋풋한 햇병아리 의사
3. 병원 단골손님(...?)
4. 단기입원을 물먹듯이 하는 환자(...??)
5. 장기입원 중인 중환자(...???) -
313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0:52:31오마나 병원 단골손님이군요!(머엉
태민주 어서오세요!
하늘주는 여행 잘 다녀오세요! -
314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0:53:14이 와중에 하늘이만 혼자 중환자야! 외전의 고통이 이대로 이어지는가!
그리고 다음달 외전은 호은돌 마스터. 안돼.. 하늘이는 다음달도 영고 확정이야. -
315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0:54:35>>314 하늘이는 외전 때마다 고통받는 게 당연한 일일지도요. 저번에는 세자임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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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0:57:18나이는 전에처럼 대충 +9나 +10을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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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0:58:22>>316 역시 겨울주! 이래야 내 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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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00:00>>317 오호 그렇군요!
전 +9해야겠어요! -
319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02:12다갓님. 하늘이는 어딜 다쳤죠?
.dice 1 6. = 1
1.머리
2.팔
3.다리
4.심장
5.불치병
6.??? -
320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02:39겨울(25/남/호은 병원 단골손님) : 아, 이거 상담 받고 난 다음에 계단 내려가다가 실수로 굴러서...(헛웃음
이런 느낌이겠네요! 정신과도 같이 병행하면서 다니는 그야말로 진짜 단골손님이네요!(쑻 -
321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02:58>>319 네?
-
322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03:21순간 뇌졸증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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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03:52네...머리로 중환자. 어쩌면 하늘이는 의식불명 상태?
.dice 1 3. = 1
1.응. 맞아! 벌써 2년째 의식이 없지!
2.아니. 의식은 있어. 근데 식물인간이야!
3.아니. 그런거 없고 그냥 큰 수술을 하고 회복중이야. -
324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04:36>>323 ...하늘아...(눈물(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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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1:09:03실력 좋은 의사로 해야겠네요.
아. 하늘주께 드릴 질문이 하나 있는데 외전과는 상관이 없는 질문이라서요. 그... 어떻게, 여기서 할까요? 아님 본스레에서? -
326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10:29......그래서 이번 외전 출연이 없나보네요.(눈물
그, 그럼 하나 더! 린비와는 무슨 관계인가요?
.dice 1 5. = 1
1.이 세계선은 하늘이가 고백따위 안한 세계선이야.
2.사실은 부부
3.약혼관계
4.그냥 연인
5.아예 초면. 만난적도 없어. -
327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13:26여러분들은 8년째 짝사랑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2년째 의식불명 상태가 된 어느 한 영고의 끝을 달리는 캐릭터를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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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13:57외전과는 상관없는 질문. 음..본스레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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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1:14:16>>326 하... 하늘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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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19:11충전을 하고 왔는데...하늘아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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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1:20:03고로 돌리실 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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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20:36>>331 아임 히얼!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요...?(조심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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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21:20저는 돌리는게 불가한고로... 그냥 틈틈히 잡담만 즐기겠습니다. 8ㅅ8 끼야아악! 나도 돌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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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1:22:18>>332 겨울주다아아앙아아ㅏ!
넵 선레는 가져올게요. 아. 근데 다혜가 겨울이 전담 의사라는 설정을 붙여도 될지... (두근 -
335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22:25>>333 (토닥토닥) ...그런데 의식불명 하늘이로 어떻게 돌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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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23:54>>334 감사드려요! 네 전 상관없는데 겨울이가 정신과 말고는 그냥 타다노 단골손님이라서 붙여주시려면 정신과 관련으로 붙여주셔야지 설붕이 안 일어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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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25:04어.......3인칭 관찰자시점?(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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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1:26:21>>336 으으음... 다혜는 일반외과 의사라는 설정인데, 그럼 겨울이 평소 전담 의사가 갑자기 펑크가 나서 다혜가 다시 회진을 도는 설정으로 할게요. 실력파 의사니까 의학에 대한 여러 잡다한 지식은 있을테니 분명 정신과에 대한 지식도...
아. 현제 겨울이는 어디를 다쳤나요? -
339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26:35>>337 음 예를 들자면...
" ...... "
하늘은 아무런 말도 없다. 의식불명이기 때문이니라.
...이걸로 무슨 일상이 돼요?!(빼애애애액 -
340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1:26:59앗 오타... 현제->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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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린비주 (4321E+50) 2016. 7. 30. 오전 11:27:318년째 짝사랑이요?! 린비도 그럼... (흐릿
짝사랑 상대가 2년째 의식불명 입니까? -
342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30:55>>338 음 병원 계단을 굴렀다는(...) 전제로 다리에는 크고작은 상처가 나서 반창고랑 붕대를 붙이고 왼팔은 깁스를 했다고 해야겠네요! 전에 계단을 구른 겨울주와 같은 반인 모 남자애 씨를 기억해내면서...(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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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린비주 (4321E+50) 2016. 7. 30. 오전 11:30:59린비가 나름 경력있는 의사니까... 뭐죠, 이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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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31:57린비주 어서오세요! 어 그럼 린비도 이번 외전에 어떤 의미로 고통을...(눈물(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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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32:28>>343 흔한 아침드라마랄까요?(아니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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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린비주 (4321E+50) 2016. 7. 30. 오전 11:33:11린비도 여러의미로 고통을 받는거죠.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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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린비주 (4321E+50) 2016. 7. 30. 오전 11:33:50>>345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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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33:59>>34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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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34:36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음. 하늘이가 8년째 짝사랑을 하다 2년째 의식불명이 된건 제가 참가를 못하니 붙힌 설정일 뿐이에요. ㅋㅋㅋㅋㅋ
라기보다는 린비도 하늘이 짝사랑 설정이 유효한가요? 어..그러면 되게 끔찍한데... -
350 린비주 (4321E+50) 2016. 7. 30. 오전 11:35:09지금 애들 나이가 몇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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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36:15플러스 9 혹은 10입니다. 하늘이는 27살이에요.
-
352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전 11:37:16다혜는 26살이겠네요.
아. 겨울주! 겨울이와 다혜는 편의상 초면으로 하려 하는데 괜찮겠죠? -
353 린비주 (4321E+50) 2016. 7. 30. 오전 11:37:22...린비가 하늘이랑 비슷한 시기에 하늘이를 좋아하게 되었으니 짝사랑 설정이 유효하지요. (흐릿) 진짜 아침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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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38:03>>352 어쩌다보니 1살 연하가 됐...
네 괜찮아요! -
355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40:14깨...깨어날수 있을거야? 그렇죠? 다갓님!
.dice 1 2. = 1
1.물론 깨어날 수 있지!
2.......(시선회피) -
356 린비주 (4321E+50) 2016. 7. 30. 오전 11:40:2727살! 10년 동안 짝사랑 중으로, 2년이 짝사랑 상대가 2년 동안 의식불명
-
357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41:12>>355 (순간 다갓이 부처로 보임
-
358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41:32어..언제 깨어나죠?!
.dice 1 6. = 6
1.외전 끝날때
2.1달 후
3.3달 후
4.1년 후
5.3년 후
6.10년 후 -
359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42:06>>358 허허허허...이거 다갓님이 밀당을 하고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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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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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전 11:42:56아니, 밀당보다는 사람을 들었다놨다인가?(같은 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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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이다혜 - 이겨울 (39347E+52) 2016. 7. 30. 오전 11:42:57오늘도 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환자들의 회진을 돌고 있다. 어디 아픈데는 없으세요? 라던가 불편하신대는 없고요? 등의 평범한 질문들이 오간다. 저의 옆에는 1년차 레지던트가 붙어서 졸졸 따라다니며 열심히 뭘 적고 있다.
환자를 미소로 대하고 병실을 나가니 옆에 있는 애가 나에게 말을 건넨다.
ㅡ 그... 이다혜 선생님. 여기 일반 외과에 환자가 하나 들어왔는데 일단은 응급실에 와있답니다. 계단에서 굴렀다는데요. 왼팔에는 깁스, 다리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나있답니다. 골절 의심도 되고요.
"처치는."
1층 응급실로 내려가며 환자의 처치 상태를 묻는다. 깨어있는 것 같으니까 뭐, 머리 쪽을 다친건 아닌 것 같네. 다행히.
ㅡ 그... 전담 의사분이 일이 있어서 선생님께 맡기셨대요. 그냥 다리에는 반창고, 붕대. 팔에는 깁스만 해놨다네요. 환자 이름을 이겨울이랍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빠르게 걸음을 옮겨 환자가 있는 곳으로 다가간다. 의사 경력이 몇 년인데 이런 환자들은 수없이 봐왔다. 예전 서울에 있던 큰 병원에서도 이런 환자들은 많이 봐왔었다. 수술 경력도 그렇고 경험도 그렇고 지식도 넓기 때문에 항상 최상의 조치를 할 수가 있다.
"환자분. 괜찮으세요?"
일단 말을 걸어본다.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는 상태를 흝어본다. 흠... 엉망진창이네. -
363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전 11:46:52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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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이다혜 - 이겨울 (39347E+52) 2016. 7. 30. 오전 11:47:25하늘이는 서른일곱이 되어서 깨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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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전 11:50:02예온주가 잠깐 갱신합니다아..
예온: 저는 뭔가요? 의사?(묘한 기대감)
예온주: 바랄 걸 바라는 게 어떨까...? 너님은 병원을 배회하는 쓸데없이 잘생긴 다리에 피를 잔뜩 묻힌 유령이라고. 괴담의 일각을 차지하고 있지.
예온:(동공지진)(아예 살아있지도 않다)
예온주:....라는 건 아무래도 무리니까. 적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토커에게 심각한 상해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오락가락하던.. 현재는 정신과 상담도 같이 받고 있는 걸로...? -
366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전 11:50:37다들 안녕하세요. 하늘이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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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전 11:51:43서른일곱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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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전 11:54:55예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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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전 11:54:5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음. 그리고 린비는 그냥 다른 연인을 찾는게...(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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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살짝홍보. 우리 9월말에 300일 극장판 해요!
..그리고 이번달은 넘어갔는데 2일 전이 호은 학교 8개월 차... -
370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전 11:56:28나는 지금 응급실에 있다...솔직히 말하자면 꽤나 익숙한 곳. 그런 사실에 하아, 하고 나는 한숨을 나지막히 쉬었다. 어쩌다가 내가 병원 외과 단골손님이 되어버렸을까. 원래는 그냥 정신과만 드나들면서 우울증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받고 그러는 식이었는데, 언제부터였을까 덜렁거리기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면역력이 확 저하되어버려서 툭하면 다치거나 병이 들고는 했다. 상담을 해보니까 우울증이 악화되어버려서 그런 증상이 생겼댔나. 아무튼 그 탓에 나는 정신과와 외과를 같이 병행해서 다니는...병원 측에서는 분명 얼씨구나하면서 좋아할 단골손님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난 계단을 구른 것이었다. 아오, 망할. 병원이 4층을 4층이라 표기 안 하고 F층이라 표기할만큼 병원 안의 불길함을 최대한 없앤다고는 하는데, 병원이라는 사실만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건물이다. 그 안에서 사람이 안 다칠 이유는 없다는 소리다.
...왜냐하면 내가 굴렀던 계단이 병원의 계단이었거든. 나는 무심코 헛웃음을 지었다.
그 날치 상담을 받고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을 헛딛기라도 했는지 몸이 균형감각을 순간 잃어 순간 휘청해서 굴러버렸다고 기억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처참했다. 적어도 내 입장으로 봤을 땨는. 왼팔은 아주 쓰지도 못하게 깁스를 해버렸고 다리는 말이 아니었다.
아아, 잠이라도 잘까 하면서 졸리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앉아있는 침대에 누우려고 하였다. 그냥 모든 것에 신경을 끄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누우려고 하기도 전에 하얀 가운을 입은 어떤 여자...음, 그러니까 처음 보는 의사가 와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 괜찮냐면서.
" 괜찮아보여요? "
나도 모르게 시비조로 답했다. 우울증 때문에 짜증이 살짝 나기라도 한 걸까. 하아, 모르겠다. -
371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전 11:56:40어차피 의사라서 바쁠테니, 10년 동안 돈이나 벌어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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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전 11:58:40그건 그렇고 병원이면 갑자기 응급환자가 들어온다거나! 스펙타클한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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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전 11:59:09>>372 이를테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상이라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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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01:05하늘:......? 뭐지? 이거?(깨어났는데 37살. 얼굴이 늙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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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2:02:23>>37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에서는 뿜으면 안 되는 일인데 뿜어버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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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05:29>>373 일상에서 확실히 의학적으로 멋있게! 우와와와아! (의학적 용어 고자
>>374 린비: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당신은 12년 동안 의식불명 상태였습니다. (침착 -
377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07:38>>376
하늘:......넌 왜 또 나이 먹어있냐? 12년 의식불명? 난 자다 일어났는데..내가 12년이나 잤다고? 말이 되냐! -
378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07:39실제로 침착이 아니라 놀라서 담당의사를 불러온다거나? 그러고보니 린비가 하늘이의 담당의사는 아니겠죠.
.dice 1 2. = 2
1. 하늘이의 담당의사야.
2. 그럴리가 있겠어. -
379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2:08:47>>378 1번이었다면 빼도박도 못할 아침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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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09:23>>377 린비: 말이 되니까, 우리가 이렇게 늙어있지! 그럼 분장을 하고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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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09:44>>379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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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12:58예온이도 중환자 설정이니 하늘이만 나 홀로 중환자는 아니군요!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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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2:14:13>>382 그런데 나 홀로 의식불명...(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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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다혜 - 이겨울 (39347E+52) 2016. 7. 30. 오후 12:15:59"일단 치료부터 할게요."
옆에서 간호사가 치료할 소독약과 붕대를 가지고 왔다. 치료를 하기 전에 레지던트에게서 받은 환자의 진료 기록이 담긴 차트를 본다.
흠... 우울증 치료로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외과에 되게 많이 오네. 초면이라서 그런가, 되게 까칠하게 구네. 우울증 때문인가? 아니면 원래 성격이 저런건가?
차트를 보다 다시 옆으로 넘기고 환자 몸에 있는 붕대를 풀고, 반창고를 뗀다.
"이거 누가 처치 해준거예요?"
혹시 의사가? 깁스를 보니까... 스스로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병원 계단에서 굴렀다고 하니까 당연히 의사가 해줬으려나. 할거면 드레싱 밴드를 쓰지... 저런 작은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여놓고.
붕대를 풀어보니 살짝 멍이 든게 보였다. 여기저기 크고작은 상처들이 많이 나기도 했고. 일단 소독부터 하자.
솜에 적셔진 소독약. 솜을 꺼내 핀샛으로 집고는 상처 부위를 소독한다. 조금 따가우실거예요. 강한 소독약이라서.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하고는 양 쪽 다리의 소독을 끝낸다. 솜을 거의 다 써버렸네... 일단 딱지는 안 앉았으니 세균이 생기지 않도록 연고를 펴발라준다. 후에 상처가 큰 부분만 드레싱 벤드를 붙인다.
"여기 무릎이랑 정강이 쪽에 멍이 들었는데 많이 아파요? 발목은 괜찮고요? 걸을 수 있겠어요?"
타진기를 집어 무릎을 살짝 두드려준다. 아프면 말 하세요. 라는 말을 덧붙이고는 살살 두드리다가 조금씩 강도를 높인다.
//의학 용어 어렵... -
385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16:10하늘이는 일상을 돌릴때 곤란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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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16:29>>383 ......(주르륵
>>380 하늘:그..그럴리가 없어! 내가 37살이라니! 내 청춘이 사라지다니! 내가 노총각이라니! 따, 딱히 당황한건 아니니까 착각은 말고! 그, 그냥..리액션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387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후 12:16:55중환자인데.... 음. 지금은 의식은 회복해서 돌릴 수는 있게 되었군요.(하늘아...)(아련)
본편 수위보다 무지 높게 상해를 입었었으니..(그리고 누님이 완전히 스토커를 작살내고 있다) -
388 이다혜 - 이겨울 (39347E+52) 2016. 7. 30. 오후 12:18:08일반외과 전문의 다혜에게 어서오세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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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18:17>>387 ......하늘아! 내가 미안하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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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19:37어차피 전 일상을 못 돌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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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20:30그러고보니 린비는 어떤 의사?
.dice 1 8. = 6
1. 정신과
2. 내과
3. 신경과
4. 정형외과
5. 소아청소년과
6. 이비인후과
7. 산부인과
8. 마취통증의학과 -
392 이다혜 - 이겨울 (39347E+52) 2016. 7. 30. 오후 12:22:33>>391 오오...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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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이다혜 - 이겨울 (39347E+52) 2016. 7. 30. 오후 12:24:12맞다.
여기서 밝히지만 다혜는 사실 신경과를 무척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끔 대타로 진료 올라가기도 한답니다. -
394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24:15>>386 린비: ...너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고. 아무튼 방금 한 말은 진실이야. 너는 10년동안 의식불명 이었어. 즉 거의 시체였지! (돌직구) 그리고 노총각과 청춘... 청춘은 어쩔 수 없지만, 요즘은 다들 늦게 결혼하니까 노총각은 아니지 않을까.
-
395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25:29이비인후과군요...!
-
396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27:54앗 빼먹은 과가 있습니다.
.dice 1 13. = 1
1. 정신과
2. 내과
3. 신경과
4. 정형외과
5. 소아청소년과
6. 이비인후과
7. 산부인과
8. 마취통증의학과
9. 재활의학과
10. 안과
11. 피부과
12. 비뇨기과 -
397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28:44.dice 1 12. = 10
-
398 린비주 (84493E+52) 2016. 7. 30. 오후 12:29:37안과라니... 그럼 린비는 시력검사 시켜주는 일상으로. (?
-
399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30:06>>394 하늘:......시..시체는 아니지! 시체는! ...근데 넌 왜 불쌍한건데. 뭔 일 있냐.(멍)
이렇게나마 노는 레주. 나란 레주. -
400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2:42:19이름 모르는 모 의사 씨는 치료부터 한다고 무슨 차트를 봤는데, 저게 무슨 기록이 담긴 차트인지는 내가 알 길이 없었다. 가끔 여름이가 리모콘을 붙잡고 채널을 돌릴 때 병원 드라마로 보이는 드라마도 나왔는데, 단순한 호기심에 대충 보니까 등장하는 의사나 간호사들이 저거와 비슷하게 생긴 차트를 막 봤다고 기억한다. 음, 그런데 진짜 저게 뭘까...오늘 처음 본 것도 아닌데, 저게 뭔지 제대로 의문이 든 건 이번이 거의 처음이다. 그 전에는 내 알 바 아니라고 그냥 대충 생각했거든.
보통 의사들은 환자를 대면할 때 뭘 보지? 으음...으으으음...역시 일반인의 머리여서 그런가 아무런 생각도 안 난다.
...에이, 그냥 생각을 말자. 저런 거 몰라도 손해볼 거 없어.
갑자기 의사가 내 몸에 있는 붕대를 풀고 반창고도 뗐다. 아니아니, 잠깐만 예고도 없이 갑자기 그렇게 해버리면...아, 예고한 건가? 일단 치료부터 한다고 했으니까...
그런데 따가운 건 사실이라서 중간중간에 아프다는 듯이 표정을 찌푸렸다.
" 아, 이거 1도 모르는 의사가 급한대로 응급처치부터 한다고... "
살짝 웅얼거리듯이 대답하고는, '그런 거 알 이유 있나?'라고 나지막히 불만스레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진짜 누가 했는지 굳이 알아야하는 건가? 뭐, 그렇다면 유감스럽게 됐네. 누군지 1도 모르거든, 나도.
이어서 의사가 소독을 하고 밴드 같은 걸 붙이기 시작했다. 강한 것이라...확실히 소독약을 묻힐 때 과산화수소수보다 따가운 감이 있었다. 좀 많이 따가운 느낌. 그런데 어쩌면 애석하게도 이런 따가움이 처음은 아니라서 표정만 중간에 살짝씩 찌푸리기만 했다. 처음은 아니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고 묻는다면 좀 말하기 뭐하지만...
" 뭐, 아프더라도 걷지 못하는 건 아니겠지요. 아마. "
또 온 물음에 답해주다가 갑자기 이름 모르는 의사 씨가 드는 무언가에 나는 시선을 옮겼다. 어, 그러니까 나 저거 아는데. 모르는 거 아닌데. 알고는 있는데. 그러니까 이름이 뭐였더라. 음...그러니까 저게 분명히 이름이...
생각을 끝맺기도 전에 의사가 이름 모를 그것으로 내 무릎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그 강도가 점점 세졌다. 그리고 나는 금방 아프다는 듯이 다리를 움찔하면서 그 이름 모를...아, 맞다. 타진기를 그렇게 안 아픈 오른손으로 잡아서 멈췄다.
" 아, 그만... " -
401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42:47슬슬 서울이로군요. 사라질때가 오는가!
-
402 현우주 (60324E+50) 2016. 7. 30. 오후 12:44:28뿅
-
403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후 12:44:58예온주: 그리고 외전에서 예희랑 에머튼은.....
예희: 쟈기야. 앙~♥
에머튼: 아하하. 우리 귀여운 천사님.(넙죽) 그럼 우리 비싼 과일 한트럭 사서 병원에나 가져다 줄까?
예희: 그렇게 하자 우후후. 가는 김에 결혼기념일 파티 초대장도 돌릴까?(꺄하하)(에머튼이 안고 빙글빙글)
예온주:......달달은 저리 가서나 하세요!
예희/에머튼: 어머어머/하하. 열등감 덩어리..?
예온: 그냥 저 두 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끄는 게...
어쨌거나 가볍게 돌리실 만한 분이 있으려나요... -
404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2:45:23>>401 하늘주 여행 잘 즐기세요!
현우주 어서오세요! -
405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2:45:38예온주 어서오세요!
-
406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12:45:59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즐거운 외전입니다!
그리고 예온주. 미안해요. 전 이번 외전에 참가를 못하네요. 8ㅅ8 -
407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2:46:02아, 맞다. 저는 보시다시피 다혜주와 돌리고 있어서...
-
408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후 12:48:12음음. 가볍게 관전하다가 돌리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잡아채면 되겠군요.
어쨌거나 하늘주는 여행 잘 다녀오시고, 현우주는 어서오세요! -
409 이다혜 - 이겨울 (39347E+52) 2016. 7. 30. 오후 12:55:07강도가 조금 더해졌을 때 오른손으로 환자가 타진기를 잡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못 걸을 정도는 아니네요. 깁스도 안 해도 될 것 같고... 발목에는 압박붕대 갑고, 무릎에는 붕대 감을게요. 뛰어다니지 마시고 일주일 뒤에 여기 그 쪽 전담 선생님 만나러 오세요. 그냥 일반 외과에서 예약 하시면 누군지 알려 줄거예요."
누군지 하나도 모르는 의사가 이렇게 치료를 해놨다니... 참... 레지던트인가. 속으로 혀를 쯧 차고는 환자의 팔로 시선을 올린다. 깁스만 해놓고 팔걸이는 하지도 않았네? 진짜 가서 교육 좀 제대로 시켜야겠다.
"깁스 풀게요."
의사의 처치 상태애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표정이 조금 안좋아 보였을 것이다. 아, 환자 앞에서 이런 모습 보이면 안되는데.
팔 깁스를 다 풀고는 여기저기 멍든 왼팔을 바라본다. 팔이 아프지 않게 자신의 오른손으로 지탱을 한 후 환자에게 물어본다.
"팔 굽혔다 폈다 할 수 있겠어요?"
간호사에게 깁스와 붕대, 팔걸이를 가져오라 시킨 후 환자에게 다시 시선을 옮긴다. -
410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10:58" 아, 네...네... "
못 걸을 정도는 아니다, 발목과 무릎에 각각 압박붕대와 붕대만 감는다, 뛰어다니지 말라, 일주일 뒤에 전담 선생님 만나러 가라...뭐, 그런 말들에 나는 건성이라는 것이 다 보이게 대충 '네'만 반복했다. 그렇다고 귓등으로 흘려들은 것은 아니다. 어떻게든 어서 회복해야지. 아무래도 우울증을 어서 치료하고 싶어서 그 쪽 의사의 말을 제대로 들으려고 했던 게 버릇이라도 됐나 보다.
그나저나 팔에 한 깁스를 푸는 이름 모를 의사 씨의 표정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음, 기분탓인가? 아니, 아무리 봐도 저건 어딘가에 불만이라도 있는 표정인데.
...혹시 담당하게 된 환자의 성격이 이따구라서 불만이 생긴 건가? 그런 건가? 아니, 별로 내가 남에게 보이는 이미지 같은 그런 걸 막 신경쓰는 건 1도 아니다. 그냥 단순한 의문일 뿐이다. 나도 내자신의 성격이 뭐 같다는 걸 잘 알고 있는 걸.
아무튼 깁스를 모두 풀고 의사가 오른손으로 내 팔을 지탱해주었다. 그러고는 팔을 굽혔다 폈다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았다.
...어, 그런데 여기서 뜬금없이 장난이 발생하면 안 되는데. 갑자기 어이없는 장난이 생각났는데...
" 어...푸샵 말하는 거예요? 그걸 지금 어떻게 해요. "
실소를 흘리면서 살짝 장난기 있게 물어보았다. 그러다 언제나처럼 잠시 뜸을 들이다가 피식 웃었다.
" 농담인데. "
그러고는 말하는대로 팔을 굽혔다 폈다하...려고 했는데 굽히려고 하자 딱 통증이 느껴져서 마치 뻗뻗하게 굳은 것마냥 어떻게 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나는 얼굴에 웃음기를 싹 거두고 '아...'라고 나지막하게 탄식하듯이 외마디를 흘렸다. -
411 이다혜 - 이겨울 (39347E+52) 2016. 7. 30. 오후 1:25:44일단 건성으로 대답을 했지만 흘려들은 건 아닌 것 같기에 대충 고개를 끄덕인다.
"야. 이 환자 치료한 사람 누군지 좀 알아놔."
옆에 있던 레지던트에게 말을 하니 그는 빠르게 뛰어가 누군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표정 안 좋은건 환자분 때문이 아니라 환자분을 치료한 의사 때문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조금의 침묵을 깬 한마디였다.
"..."
푸쉬업이라니... 지금 이 상황에서 장난을 거는 환자가 대견해 얼마동안 무표정으로 환자를 바라보다 피식 웃어보였다. 참, 여러모로 대단한 환자야.
그리고 곧 팔을 움직이려는 환자를 본다. 뻗뻗하게 굳은 것 처럼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바라보다. 휴대전화를 꺼내 어딘가로 전화를 건다.
"어. 이겨울 환자 CT 촬영 예약 해. 어. 팔부근 골절 있는지 없는지."
전화를 끊고는 환자를 바라보며 말을 했다. 곧 있다가 CT 촬영 하러 갈거라고.
한숨을 푹 내쉬고는 기지개를 편다.
ㅡ 선생님. 치료한 사람이 박 선생님이라고... 아. 그리고 촬영 준비 마쳤답니다.
"어. 그래."
박 선생...? 아니 도대체 의사라면서 환자 치료를 저딴식으로 해놔? 표정 관리를 하려 애쓰며 저의 옆에 있는 레지던트에게 시선을 주었다.
ㅡ 이겨울 환자분. 2층 CT 촬영하는 곳으로 갈게요. -
412 겨울 - 다혜 (70508E+52) 2016. 7. 30. 오후 1:39:45표정이 안 좋았던 건 나 때문이 아니라 나를 치료한 의사 때문이었으니 신경쓰지 말라, 라...
음, 나 때문에 그랬을까 하고 생각은 했을지라도 걱정을 한 건 1도 아니니까 별로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는데 말이지. 뭐, 그래도 나 때문은 아니래니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그건 그렇고 나를 치료한 의사는 또 왜? 음, 혹시 나를 치료해준 게 허술하기라도 한 건가? 처음보다는 치료가 나름 깔끔해진 듯한 다리를 바라보면서 생각했다.
각설하고. 통화를 하던 의사가 곧 CT 촬영을 하러 갈 거라고 얘기해주었다. 그게 뭔지 모르는 건 아닌데...
" 아, 나 그거 싫은데... "
불만이라는 기색을 팍 보이면서 중얼거렸다. CT 촬영. 되게 싫어한다. 어째선지 불쾌해서 말이다. 돈도 팍팍 나가겠네. 이런. 그냥 엑스레이 촬영하면 안 되나?
그렇게 생각은 했으나 곧 들려오는 말에 나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2층 CT 촬영하는 곳으로 갈게요, 라고.
" 네에네에-... "
허탈한 느낌 있게 중얼거리듯이 대답하면서 최대한 아프지 않게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고 보니 의사의 말대로 역시 걷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안 갈 것 같았지만, 이거 중간에 많이 아파오기라도 하면 다리를 절어야할텐데. 와, 이런.
//슬슬 막레 부탁드리겠습니다! -
413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1:41:36앗 겨울주 저걸로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
414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1:47:10>>413 앗 늦게 봤다. 네 괜찮아요! 수고하셨습니다 다혜주!
-
415 태양주 (23116E+52) 2016. 7. 30. 오후 2:20:44.dice 1 7. = 3
1. 골절상(단기입원)
2. 골절상(장기입원)
3. 독감(통원치료)
4. 폐렴(장기입원)
5. 재활치료(물리)
6. 우울증
7. 의사
얍! -
416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3:10:52아 점심 먹어야하는데...(머엉
-
417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3:12:05>>415 태양이는 독감이로군요. 고생하겠다 태양아...(눈물
-
418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4:57:31우..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아무도 갱신을 안해! 그러니 내가 갱신했다!
-
419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5:03:46뒤늦게 점심을 먹은 겨울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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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5:06:42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음. 친구와 말싸움을 하고서 살짝 기분이 안좋네요 8ㅅ8
-
421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5:11:57하늘주 안녕하세요! 세상에 친구 분과 안 좋은 일이 계셨나봐요? 음, 즐거운 여행인데 그렇게 저기압이시면 안 돼요!(왠지 모르게 명령질) 어어 그러니까 친구 분과 어서 화해하실 수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실은 제가 이렇게 위로하는 말을 잘 못해서 말이죠.(옆눈 -
422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5:15:46음. 뭐, 여러모로 머리가 좀 아프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지금은 방탈출하러 간답니다.
-
423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5:22:25네, 방탈출 잘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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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6:01:25(생각보다 너무 조용해서 동공지진
-
425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6:07:18(흐느적거린다)(나도 여행을 가고 싶다..)(근데 못 가지.)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 타임+맛있는 냄새때문에 엄청 배고파지는 느낌... -
426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7:17:05자물쇠가 고장나서 같은곳에서 15분이나 잡아먹혀서 탈출못한 하늘주가 기분상한채로 갱신합니다.
아..진짜 자물쇠가 고장나서 딴 번호로 해야 열릴줄은.. 그런데도 직원들은 고쳐놓을게요..와.. -
427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7:45:29아. 그런 거 기분상하죠. 그래도 여행지에서 한번뿐이니까 기억해두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시 안 가면 되지.. 않으려나요..?(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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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7:50:31큭!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정말 슬프네요 으아앙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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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7:56:29방탈출 업종은 정확하게 풀면 푼 대로 나와야 매력이 있는 건데 계속 그런 태도라면 결극에는 입소문이 나기 마련이니까요. 일일여행객이라서 조금 그런 태도였을지도요...?
애초에 방탈출도 문제 계열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
430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8:06:51흑흑..예온주우우..(눈물) 예온주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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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8:11:22(당황)(눈물을 흘리는 하늘주를 안을까말까 고민하다가.안아주려고 한다)(일단 확실한 건 문제모음을 찾았다)(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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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하늘주 ◆yvn/.HIFck (33624E+55) 2016. 7. 30. 오후 8:12:44음..뭐 이쯤 하고 하늘주는 또 사라질게요! 나중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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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8:17:10(바톤터치!) 밥먹으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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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8:24:06안녕하세요 랑주! 물놀이..수영장..(가고 싶다)(주위에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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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8:27:55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물놀이.. 가고싶다.. 요새 많이 더우니까요! -
436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8:27:57라면을 잘못 먹었나...몸이 아프다아아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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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8:28:27>>436 라면탓 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헛소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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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8:29:22라면탓...? 이려나요. 덥기는 한데 못 버틸만한 건 아니네요... 겨울주도 안녕하세요!
-
439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8:35:42랑주 예온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어...죄송합니다! 제가 감히 라면을 모욕했어요!!(석고대죄 -
440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8:42:40>>438 그래도 더울땐 시원한게 땡기더라고요!
>>439 라면님을 다시는 무시하지 마십쇼!(라면교 교주 등극)
그럼 일상 돌리실분 있나요? 병원에 놀러온.. 아,아니 금연하느라 있는 랑이가 있습니다. 25살 랑이! -
441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8:43:24괜찮아요. 치킨을 아직 모독하지는 않았잖아요? 그러니가 괜찮습니다. 사실 몸에 안 좋은 게 맛있는 게 많다는 면에서는..(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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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8:44:46예온주가 있기는 해요.
중환자실에서 겨우 일인실로 옮겨온 26살 예온이지만요.(feat. 27년차 부부인데 신혼생활같은 예희와 에머튼) -
443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8:47:15저는 아까 말했다시피 몸이 별로 안 좋아서...관전 모드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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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8:48:14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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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8:49:01어서오세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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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8:51:15(잠시 갔다온 사이 두분이 있었다.. 누구랑 돌려야..) (당황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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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예온주 (20052E+53) 2016. 7. 30. 오후 8:52:22어..음... (다들 괜찮다면) 전 3인팟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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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8:54:00아 3인팟이 있었구나! 당신은 천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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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8:57:33무... 환자 2명을 의사 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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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후 9:05:55어..음.. 3인팟 괜찮으신가요..?(안되나....?)
확실한 건 누가 오면 제일 좋을 것 같겠지만요. -
451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9:08:56으음.. 다른분은 안오시는것같네요.
3인팟 괜찮으시면 순서 정할까요? -
452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9:08:57저는 삼인팟이 좀... 음... 시간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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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9:09:31>>452 아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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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후 9:10:41아쉽네요....어.. 그럼 랑주가 다혜주랑 돌리실래요...? 돌리시고 전 할 일 당겨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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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9:10:47예... 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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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9:11:27>>454 예온주가 돌리셔도 괜찮은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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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랑주 (42867E+54) 2016. 7. 30. 오후 9:12:21제가 빠질까요? 전 공부하러 가면 되는데.. 이번 외전에 제 캐릭터 설정도 애매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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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후 9:38:26아.. 동생 진짜 말 안듣네....아니 어제 못한 분량을 채우는 게 뭐가 어때서! 그게 뭐 방에 틀어박힐 일이라고.. 뒤로 가면갈수록 상 딱지븥은 애들 출몰할 텐데 왜...풀기싫다고 x랄..이런 --..어.. 공중분해인...가요?(눈치)(지금은 돌려도 괜찮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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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9:42:53엄... 전 아무래도 상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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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9:43:23제가 아까 겨울주와 한 번 돌렸으니 외전에서 한 번도 못돌린 랑주와 예온주가 돌려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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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후 9:47:13저는 뭐 어떻게되든 상관은 없네요. 랑주랑 돌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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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다혜주 (39347E+52) 2016. 7. 30. 오후 9:49:16랑주 가셨나요... 기다려보다 사람이 정 없으면 저랑 돌리는걸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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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예온주 (7969E+52) 2016. 7. 30. 오후 9:51:35네에.. 라곤 해도 오늘은 좀 일찍 자려고 했는데..아마 늦으면 아마 자고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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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겨울주 (70508E+52) 2016. 7. 30. 오후 10:02:11잠시 재미로 글 좀 작성하고 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이렇네요. 음, 지금 돌리기에는 제 기력이 안 되기는 해요.
랑주도 사라지신 듯하니 예온주 다혜주 이렇게 두 분이서...
는 10분이나 지났으니 나 늦었...?(동공지진 -
465 하늘주 ◆yvn/.HIFck (46883E+58) 2016. 7. 30. 오후 11:40:07노래방 끝나고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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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하늘주 ◆yvn/.HIFck (92986E+61) 2016. 7. 31. 오전 1:36:46뭐 오늘은 조용했지만 언젠가 또 시끌벅적할때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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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태양주 (10167E+55) 2016. 7. 31. 오전 2:00:29새벽...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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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늘주 ◆yvn/.HIFck (92986E+61) 2016. 7. 31. 오전 2:04:32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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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태양주 (10167E+55) 2016. 7. 31. 오전 2:10:08사람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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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하늘주 ◆yvn/.HIFck (92986E+61) 2016. 7. 31. 오전 2:15:41저도 놀랐습니다.이 시간에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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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태양주 (10167E+55) 2016. 7. 31. 오전 2:19:30하늘주는 이 시간에 어쩐일이십니까. 항상 스레에 상주하는 겁니까? 요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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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늘주 ◆yvn/.HIFck (92986E+61) 2016. 7. 31. 오전 2:30:25친구들과 여행왔다가 쉬는중에 들려봤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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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린비주 (04716E+55) 2016. 7. 31. 오전 3:19:25...큰일났습니다. 2시 50분 정도에 일어났는데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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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하늘주 ◆yvn/.HIFck (92986E+61) 2016. 7. 31. 오전 3:22:49린비주도 이 시간에 깨어있나요?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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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하늘주 ◆yvn/.HIFck (92986E+61) 2016. 7. 31. 오전 10:06:17하늘주가 시간내서 갱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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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전 10:23:32아 배아팤ㅋ큐ㅠㅠ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
477 하늘주 ◆yvn/.HIFck (92986E+61) 2016. 7. 31. 오전 10:24:26겨울주 하이하이에요!근데 배가 아프다니.. 8ㅅ8 왜 아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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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전 10:26:08하늘주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어제 저녁에 뭐 잘못 먹었나봐요...하하하(헛웃음
그러고 보니 하늘주는 친구 분과 잘 해결되셨나요? -
479 하늘주 ◆yvn/.HIFck (92986E+61) 2016. 7. 31. 오전 10:27:02음..그냥 뭐 그럭저럭이요. 그보다 배가 아프면, 약이라도 드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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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전 10:30:34그렇군요. 잘 해결되셨으면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음, 실은 제가 약이 먹기 싫어서요... -
481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전 10:34:50그나저나 아침을 먹을까 말까...(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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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하늘주 ◆yvn/.HIFck (98942E+57) 2016. 7. 31. 오전 10:39:38아침을 먹고 약을 드셔야 나아지죠! 드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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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전 10:42:10으아앙 식욕 0인 걸요! 8ㅁ8(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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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하늘주 ◆yvn/.HIFck (98942E+57) 2016. 7. 31. 오전 10:48:16성장기 여중생이 굶으면 안되는거에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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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전 11:04:52...그래서 아침을 결국 먹고야 말았습니다...!(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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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하늘주 ◆yvn/.HIFck (98942E+57) 2016. 7. 31. 오전 11:07:24잘했습니다! 겨울주. 식사는 잘 해야하는거에요.(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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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하늘주 ◆yvn/.HIFck (98942E+57) 2016. 7. 31. 오후 12:30:20참치 자체가 정전분위기인것 같긴 하네요. 방학이어도 호은은 묻혀가는 분위기고...
스레주로서 뭔가를..진지하게 고민해야할것 같네요. 여러분들이 이어나가는게 힘들다면 클라이맥스 스토리를 끝으로..이야기를 끝내는것도 고려해봐야할지도요. -
488 랑주 (19809E+58) 2016. 7. 31. 오후 12:49:53랑주 갱신!
>>487 아.. 그렇게 된다면 슬프겠지만, 스레가 잠수하게 되는것보단 덜 슬플것같네요. 전 하늘주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
489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후 1:03:15점심을 먹어야하는 판국에 왜 나는 옥수수를...아무튼 겨울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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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하늘주 ◆yvn/.HIFck (98942E+57) 2016. 7. 31. 오후 1:11:36음..치킨먹고 있어요.먹으면서 생각해봤어요. 음..걍 원래 일정대로 갈게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조용하면 조용한대로 갈게요. 그러다 언젠가 여러분들이 사라진다면..그땐 저도 닫게 되겠죠. 뭐..어떻게든 되겠죠. 아마..? -
491 하늘주 ◆yvn/.HIFck (98942E+57) 2016. 7. 31. 오후 1:12:07그리고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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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후 1:41:10오늘은 몸이 말을 안 듣는 날이로군요...장난 아니고 진짜 녹초 같아 으어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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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하늘주 ◆yvn/.HIFck (98942E+57) 2016. 7. 31. 오후 1:44:05무리하지 마세요. 무리되면 쉬어야죠. 8ㅅ8
일단 전 나중에 다시 올게요. 이렇게 되면 호은돌 마스터를 걍 평일에 이어서 할수도 있겠죠.
병원은 난해하더라도 아이돌 마스터라면! -
494 다혜주 (15353E+55) 2016. 7. 31. 오후 2:42: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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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단비주 (28948E+55) 2016. 7. 31. 오후 3:19:39오늘도 열씨미 이를 하는 단비주는 기분이 골-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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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지영주 (16179E+50) 2016. 7. 31. 오후 3:44:46졍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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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주연주 (10045E+53) 2016. 7. 31. 오후 3:49:28>>495 골-든!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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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후 5:26:40아까보다는 나은 듯하지만 여전히 아픈 배를 잡고 겨울주 잠시 갱신합니다! 오늘 왜 이렇게 조용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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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주연주 (91516E+54) 2016. 7. 31. 오후 5:47:17그런 조용함 하늘주가 용서해도 내가 용서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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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하늘주 ◆yvn/.HIFck (98942E+57) 2016. 7. 31. 오후 5:55:21하늘주 갱신합니다. 음. 아무래도 8달 이상 일상으로만 돌아갔으니 다들 조금 지루하게 느낄수도 있겠죠. 이렇게 되면, 클라이맥스때까지 이벤트 등을 많이 발동시키겠습니다.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좀 빠르지만 호은돌 마스터를 발동시키겠습니다. 시간 잡고 오늘 밤에 프롤로그를 써보겠습니다.
다만 오늘 술을 할듯 해서..잘 할 수 있을지는.. 일단 노력해보겠습니다. 고로 전 또 가봅니다. -
501 주연주 (91516E+54) 2016. 7. 31. 오후 6:35:53아이고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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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시원주 (66872E+53) 2016. 7. 31. 오후 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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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하늘주 ◆yvn/.HIFck (63454E+54) 2016. 7. 31. 오후 8:07:19다들 하이하이에요! 하지만 하늘주는 또 사라집니다. 여행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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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랑주 (19809E+58) 2016. 7. 31. 오후 9:17:03랑주 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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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하늘주 ◆yvn/.HIFck (63454E+54) 2016. 7. 31. 오후 9:29:21노래방 와 있습니다. 후후. 파묻히지 않게 하기위해 틈틈히 갱신인거다!
뭐...호은 학교는 그 동안 잘 달려왔으니까요. 이후는 천천히 달릴때도 되었죠. 고로 일상이 안 돌아간다고 제가 슬퍼할까하고 불안해하지는 마시길..
가끔은 쉬어가는것도 좋지요. 일상물이니까요.
그저..레주로서 여러분들에게 좀 더 재미를 주지 못하는것같아서 슬프네요. -
506 예온주 (45385E+56) 2016. 7. 31. 오후 9:57:00갸아아악. 겨우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물을 끓인 다음에 식히고 나서 섞은 다음에 얼려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 불편해애.. 그치만 안 기다리면 진한맛에서 연한맛의 그러데이션을 느낄 수 있....
우와아아 노래방. 좋아하는 노래 양껏 부르고 오세요.(아는 노래가 많지 않음)(아니 일본어 노래를 노래방에서 양껏 부르기는..) -
507 겨울주 (01918E+56) 2016. 7. 31. 오후 10:38:56아아아악 삼각비 이런 거 다 1도 모르겠다아아아아(털썩
뭐, 그건 그렇고 진짜로 수고하십니다 하늘주. 진짜 수고 많으십니다. 농담 아니고 무리하시는 건 아닐까 정말 걱정스러울 정도로...
여행하실 때만큼은 스레 걱정 없이 잘 즐기고 오시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무리였나보네요.(주륵 -
508 예온주 (45385E+56) 2016. 7. 31. 오후 10:52:21삼각비...(기억나는 건 사인 탄젠트 코사인뿐. 근데 중요한 건 이름만 기억난다)
확실히 부담이 많이 되는 것 같아서..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오늘은 돌리곤 싶은데.. 돌릴 분 없으려나요...(눈치본다) -
509 10번째 외전 ㅡ 호은돌 마스터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12:25:37아이돌..그것은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
아이돌..그것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
하지만, 그런 수많은 아이돌 중에서도 톱의 자리에 오르는 이는 단 한명 뿐.
지금부터 펼쳐지는 이야기는 호은 프로듀스에서 펼쳐지는 꿈과 희망과 사랑 속 이야기!
꿈을 향해 나아가며...
희망을 안고서 나아가며...
사랑을 하며 성장해나가는 아이돌들의 이야기!
너만이 펼치는 너의 꿈과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
때로는 절망도, 좌절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톱으로 나아가는 아이돌들의 이야기!
8월 1일에 호은 프로듀스에서 그 이야기를 지켜보세요!
"아...아... 사라아앙하느은.. 너에개에.."
"넌 그냥, 아이돌 하지말고 프로듀서 일이나 배워라."
"......."
//말한대로 월,화,수는 10번째 외전으로서 호은돌 마스터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스레 걱정...으음. 폰으로 접속해서, 길게는 쓰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해서라면야..이 정도는 감수하겠습니다.
호은도, 여러분들도 다 소중한 존재인만큼 저 하늘주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사랑해요.. -
510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2:47:17오늘 분 공부는 다 끝냈다! 으어어어어!(또 털썩
(급벌떡) 호은돌 마스터군요! 음, 실은 겨울주가 아이마스에 대해서 잘 몰라서 다른 분들 하시는 것 보고 감을 잡든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지만요.(삐질
아무튼 그건 그렇고 하늘주 정말로 수고하십니다. 제가 툭하면 그렇게 말해서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 말만한 말이 생각이 안 나서...(옆눈) 음, 그만큼 걱정하는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진짜 너무 무리는 하시지 말아주세요. 뭐,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무리하시는 게 아니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요. 으음, 확실히 스레주라는 자리가 엄청난 역량을 요구하기는 하지만 무리하시면 참가자 입장으로서 너무 걱정스럽다고요! 어어 내 걱정이 팔자인 건가? 8ㅁ8
그런데 음...어, 또 새벽감성인가?!(동공지진) 그나저나 왜이렇게 말을 조리있게 모태! 나쁜 겨울주! 으아아! 8ㅁ8
그 뭐 결론은 저도 다들 사...사...사......사탕합니다!(도주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글에 진짜 두서가 없다...(눈물 -
511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2:50:40>>508 아아 이거 이제 봤다. 왠지 모르게 죄송합니다 예온주. 제가 >>507만 남기고 바로 다시 공부하러 가서 어쩌면 스루한 거로 보였을 수도 있었겠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다아아...(흐물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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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1:01:03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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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04:36하늘주 안녕하세요! 외전 프롤로그 봐서도 느낀 건데 오늘따라 많이 힘없어 보이시는데...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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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1:07:08아뇨 시간 간격을 보고 이해했습니다. 십분 넘게라면...
으음.. 하늘주의 그.. 힘없음은 술 때문이려나요...?(쓸데없는 추측이다)
호은돌 마스터.. 좋아. 잘은 모르지만..?
지금 자고... 일어나면 몇 시려나.. -
515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1:07:52아뇨. 그렇다기보다는 제가 폰으로 쓰는게 익숙치 않아서 말이죠. 폰 레스는 잘 못 써서 컴으로만 할때가 많거든요.
힘없는 일이라던가 그런건 없어요. -
516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1:09:05다들 안녕하세요. 저랑은 반대네요.. 컴이 너무 안 익숙해져서 컴으로는 보기만 했지 한번도 참치에 글을 올리거나 해본적은 없었는데..
-
517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12:41>>514 예온주 어서오세요! 음 저는 지금 자면 적어도 8시에는 일어날 것 같네요. 실은 오늘은 밤을 샐 생각이지만!(옆눈
>>515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갑자기 하늘주의 텐션이 뭔가 평소보다 확 가라앉은 기분이 들어서 걱정스러웠던 거예요. 하지만 그런 이유였다면 다행이네요 역시! -
518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14:55>>516 저는 오타가 좀 나는 건 생각 안 하면 폰으로도 글을 빠르게 치는 편인데, 컴으로는 일상 레스의 길이가 폰보다 길어지기는 해요. 아무래도 가로폭의 길이차 때문인가봐요. 어, 이렇게 따지면 저는 컴과 폰 둘 다 익숙한 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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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1:17:22사실 전 아마 지금 자면 5시쯤에 깨서 주방 의자에서 한 삼십븐쯤 멍하게 있다가 물 좀 마시고 들어가서 다시 자고 일어나면 한.. 9시정도에 제대로 깨려나요..? 사실 오늘 낮에 좀 자버려서 잠이 잘 안오네요..안그래도 더운 편이라 잘 못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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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1:19:22음. 겨울주는 하이브리드였던 거군요.
사실 제가 컴퓨터를 켜면 자세가 너무 불편한 것도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에 피가 안통해서 감각이.... 작어도 폰은 팔이 아프지만 저리지는 않으니까요. -
521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24:39>>519 5시라 진짜 일찍 일어나시네요! 저는 지금 자도 그 시간에 기상이란 절대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머엉) 참. 저도 막 더우면 못자요. 음, 뭐 거의 다 그러겠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세수하거나 샤워하고 선풍기 바람 막 쐬고 다시 잠자리에 들 때도 많아요.
>>520 확실히 익숙하지 않으면 다 불편하겠네요. 저도 처음에 폰을 접했을 때는 타자 같은 건 죽어라 못쳤거든요.
그나저나 하이브리드가 뭘까요...(무지 -
522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1:28:20아이돌 마스터 패러디이긴 한데..걍 그냥 여러분들이 아이돌이나 아이돌을 프로듀스하는 프로듀서라는 설정인걸로 하면 되는거에요.
하늘이는 노래가 엉망이라서 프로듀서로 간거지만요.
음..무리.. 그냥 스레주로서 할 일을 하는것 뿐입니다. 저는 이벤트를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막막 특별히 뭔가를 해주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런만큼 여러분들이 재밌어할만한건 최대한 해주고 싶어요.
일단 여기 좋다고 와 준 분들이니까요. 그런거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523 랑주 (48889E+58) 2016. 8. 1. 오전 1:30:13전 항상 폰으로밖에 못해서 좀 짧다는 후문이.
한밤중에 깨서 갱신하고갑니다. -
524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31:35>>522 그렇다면 역시 다행이네요! 띠동갑이지만 이리로 오세요! 안아드릴게요!(꼬옥(뜬금없음
겨울 : 주인이 왜 저래...(우사미눈 -
525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33:45>>523 랑주 어서오세요! 랑주도 폰접속자셨군요. 오늘 처음 알았다는 건 안 비밀...(옆눈) 그나저나 중간에 깨신 건가요?! 더우시기라도 하신 걸까?(아니야
아무튼 갱신하고 갑니다, 이니까 다시 가신다는 말씀이겠네요 아마. 안녕히 가세요 랑주! 안녕히 주무시고요! -
526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39:04하하 오늘 겨울주가 하루종일 몸상태가 안 좋았다가 좋아진 탓인지 뭔지 좀 텐션이 평소보다 높아지다 못해 맛이 좀 간 듯합니다. 스스로도 그렇게 인지를 좀 하고 있고요. 껄껄껄.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와아아아!(뒹굴(야!
-
527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1:45:34음. 친구들이랑 있어서, 바로바로 레스를 못 다네요. 여행영향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무튼 겨울주 고마워요. 음..솔직히 말하면 고민은 많이해요. 최근 갱신률도 활동률도 눈에 띄게 확 달라졌으니까요.
그게 어쩌면, 제가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해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결말을 앞당기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하기도 하고.. 하지만 저도 한명의 스레주. 제 나름의 고집이 있습니다.
그런만큼, 원래 계획대로 갈 생각이에요. 이왕 이리된거 느긋하게 가는게 좋겠죠. -
528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58:17>>527 네 확실히 전에 비해 화력이 줄은 게 제 눈에도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하늘주 탓은 아니예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신다뇨! 그런 일 없습니다! 음, 뭐 제가 다른 참가자 분들을 모두 대변할 수 있는 자격은 없으니까 정확히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겠지만요.
어쨌든 하늘주가 전이었나 그 때 말씀하신대로 호은 학교는 이렇게 느긋한 것도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꼭 화력이 막 하루에 한 판을 갈 정도로 강하라는 법도 없으니까 말이죠.
음, 횡설수설하는 길로 빠져드는 것 같지만, 저는 하늘주가 스레 일로 심각하게 고민하시면서 끙끙 앓으시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러니까 그 안 좋아한다가 아니라, 뭐라고 해야하지 그으! 으음, 걱정스럽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거...아시죠? 제 생각 잘 전달됐겠죠???(뭐래(텔레파시냐
아무튼 고민하시더리도 지금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모처럼 놀러가셨는데 잘 즐기고 오셔야지 거기서까지 스레 일을 걱정하시면 어떡해요!
하늘주가 지금만큼은 현실을 즐기시는 거, 그게 제 작은 바램이에요. -
529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01:35...아오 이 놈의 새벽감성!!(머리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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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2:09:49음.. 지금은 신나게 즐기고 있으니 괜찮다고 합니다. 걍 틈틈히 접속하는거 뿐이니까요.
뭐...저도 현실의 일은 충실히 사니까 걱정은 마세요. 여기 사진을 보여주고 싶지만 인증이 될지도 모르니 그건 안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거와는 별개로..스레에 대한 무리. 음..없는건 아니죠. 역시.. 멀리 갈것도 없이 시트정리때마다 전 누군가에겐 욕을 먹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사실 시트정리 같은거 하기싫지만 안하면 안 좋은 영향이 분명히 생길테죠.
그리고..음..역시 목요일 일도 어느정도는 있네요. 200일이라서 이 날만큼은 돌려보고 싶어서, 미리 시간을 내줄수 있냐고 묻긴했지만..이 물음조차도 전 1주일 이상은 고민했거든요.
스레주로서, 참는건 없지 않아요. 하지만 그 또한 스레주로서 제가 짊어져야하는 일이겠죠. 모든건 19판. 제가 스레주에 오를때 다 감당하기로 마음먹은거에요.
음..새벽감성인가.. 잘은 모르겠네요. 그냥 그런 말이 써지네요. -
531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2:22:30새벽 5시라고 해도 여름한정에 이 집의 특수성(창이 디립따 큼)이니까요. 겨울에는...(말잇못이었다)(고등학교 지각안한게 용하다)
미묘하게 잠이 안오는 그런 느낌... 하루종일 텐션이 오락가락한 건 저도 그렇긴 하지만요. 싱숭생숭?
새벽감성... -
532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27:31>>530 시트 정리는 모든 스레주가 웬만하면 하는 것이니까요. 솔직히 저는 하늘주가 지금까지 하신 시트 정리는 제가 본 다른 스레주들에 비해 많이 느슨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초기에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한 달에 한 번씩 그렇게 텀을 길게 잡고 시트 정리를 하는 경우도 제가 알기로는 드문 일이기도 해서요. 뭐, 이미 지나간 일이기도 하고 더이상은 시트 정리가 없을테니 지금 이렇게 말하는 건 별 의미가 없겠지만 제 생각은 그래요.
그리고 목요일 건이라면 저는 장난아니고 진짜 상관없어요. 앤캐를 챙겨주고 싶은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죠. 그야 저도 그러니까요. 전 솔직히 스레주가 연플을 세우는 것도, 기념일에 돌리는 것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에요. 앤오분과 참가자들을 너무 차별만 안 한다면요. 그리고 하늘주는 그 기준이 정말로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물론 아까도 말했다시피 제가 모든 분들의 대변인은 아니어서 이건 제 개인적이고 또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요.
으음...아 진짜 이럴 때 제가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다시 뼈저리게 깨달아버리네요. 아 진짜 뭐라고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 나...(끙끙
그러니까 결론은 하늘주는 지금 잘하시고 계신다는 거예요! 진짜 존경스러워질 정도로 잘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무 짊어지시려고 하지 마시고, 고민도 너무 하시지 마세요! 비록 제가 한 명의 참가자에 그치기는 해도 그 짐 좀 나눠들어서 도와드리고 싶다고요! 그러니까 고민거리가 생기시면 혼자서 끙끙 앓지 마세요! 으아아 나 지금 진짜 횡설수설하고 있을 거야...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 적어도 저는 확실히 새벽감성입니다 으어.(머엉 -
533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2:28:16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음..새벽감성이신가요? 예온주조.. 미묘하게 잠이 안와도 잘때는 자야겠죠. 아무튼..빠른커텐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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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30:04>>531 오마나 예온주도 아직 깨어계시는군요...! 저도 지금 잠이 안 오고 있다고 합니다. 늦잠자야겠네요 뭐 껄껄. 그리고 저 매새벽 새벽감성에 시달리는 환자 1인입니다. 약 처방 받아야해(??) 으아아!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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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34:17지금 내가 쓰고 있는 오그리도그리한 새벽감성 피해글(?)들은 컴으로 봤을 때 어떻게 보이려나...
...아니, 오늘 아침 다시 보면 나는 얼마나 이불킥을 하려나...(흐릿 -
536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2:37:22음..아마도 이런것땜에 스레주를 하게 되는걸까요? 글로는 표현안되는데... 좀 고맙게 느끼고 있어요.
지금 남아계시는 분들은 대체로 사고도 안 치고 호은 학교에도 애정이 많아보이시고..
적어도 저 자체에겐 여러분들이 모두 강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진심으로요.
고마워요. 다들.. -
537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37:45>>535 아니 왜 현재진행형이야.(당황(동공지진
지금 내가 쓰고 있는 -> 지금 내가 쓴 -
538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2:39:43뭐어뭐어... 물이나 한 잔 마시고 자려고 노력해야죠.. 밤에도 잘 못자는데 낮에 자버린 때문인지 지금 은근히 초롱초롱..
(커튼을 집에서 발견했다. 너무 두껍고 길다)(이런.. 하루빨리 인터넷 거래를 시작해야 하거나 수선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근데 무섭다(?)) -
539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2:42:31사실 오늘 본방으로 본 문제 하나.. 아니 두 개가 너무 궁금해서 잠이 무지무지 안 오네요... 진짜 검색을 해야하나...(그러나 오늘 한 거라서 안나온다) 으아아아. 도대체.. 어떤 상점주인이 범인이고 어디로 여행을 갈거냐고오오...(발광)(이것은 마치 풀리지 않는 수학문제와도 비슷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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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43:40>>536 끄으 그렇게 생각하시고 계신다니 영광이로군요! 저도 호은 학교라는 이 스레가 진짜 농담 아니고 얼마 없는 좋은 추억들 중의 하나로 남을 거예요. 인생스레를 찾았어 내가 인생스레를...
저도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처음 호은 학교를 만들어주신 채은주에게도 2대 스레주로서 호은 학교를 계속 잘 이끌어주신 하늘주에게도 많은 만남과 이별이 있었지만 함께한 참가자분들 모두에게도 말이죠! 진짜 고맙습니다! -
541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2:43:51크, 큰일났다! 예온주의 눈이 반짝여! 도망쳐!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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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46:39>>538 저도 중간에 낮잠을 자버린 상태라서 어찌보면 예온주와 비슷한 상태겠군요! 안 졸려요! 초롱초롱!(맛감
>>539 역시 예온주는 문제를 상당히 좋아하시는 듯하네요! 뭔가 추리문제 같은데 저도 그런 추리문제라면 두 눈을 번뜩 뜨고 실마리를 찾으려고 애를 쓰...지만 정작 정답은 죽어라 못맞추죠.(옆눈 -
543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2:48:56>>541 저도 답을 몰라서 못냅니다. 애초에 오늘 열한시에 본방이었던 거라서 캡처본도 없고요..(시무룩) 으아아아아 궁금해애애애..(말라죽어간다)
-
544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50:07그나저나 새벽감성에서 좀 탈출해서...
...덥습니다! 더워! 으어어어!!(쪄죽음 -
545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2:52:09덥기는 한데... 못 버틸 정도는 아니네요.다만 여름보다는 겨울이 이불 안에서 바티기 좋은 편이죠.
대신 겨울에는 바깥에 죽어라 안 나가고요..(여름도 마찬가지이다)(여름이 겨울보단 더 나가는 것 같다) -
546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2:56:04저는 여름이나 겨울이나...다...모두...(휘청(털썩
겨울 : ...저 털썩이 모든 걸 설명해 줄 걸? -
547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3:02:08그런데 사계절 내내 아픈게 함정..아무래도 집에서 뭘 먹을 수가 없으니까 문제네요. 나가면 되지만 돈 모아야 하는데.(우우..)(일찍 나와서 저녁을 제공받아라)(1일1식을 실천하기)
-
548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3:03:09호은돌 마스터. 하늘이는 프로듀서가 되겠지만.. 다른이들은 아이돌이 되는 이가 많겠죠. 역시..
좋아. 하늘이로 베스트 커뮤니케이션을...
.......될리가 없잖아!(눈물) -
549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3:06:52아 잠깐만 진짜 뜬금없기는 한데 이와중에 또 배아파...(눈물
-
550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3:07:38호은돌 마스터... 예온이는 프로듀-사가 되면...(안됨)(외모치트(+a)가지고 뭔 낭비야!)
사실 아이마스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무슨 수치로 카드게임같은 거... 정도를 아려나요.. 아. 아닌가..(고민) -
551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3:08:45예온주는 잘 챙겨먹어요! 1인 1식이라니! 그런건 안좋은거에요!
그리고 겨울주는...(눈물) 혹시 남자는 절대 모른다는 그 아픔인겁니까.. -
552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3:08:49겨울주...(눈물) 예온주는 지금은 나름 괜찮은데. 8월 한달동안이 걱정이네요. 몸이 좋아져야 8월말에 놀러도 가죠..(+자격증시험)
-
553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3:10:06아니요 남자도 잘 아는 그 아픔입니다아아...(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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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3:11:33>>551 에 그치만 평일 5일동안은 2일1식인걸요. 아니 보통은 2일1식+과자 조금 혹은 빵이니까 1일1식이면 잘 먹는 거니까요. 사실 아침을 먹으면 1일2식이지만 아침에 씨리얼 먹는게 너무 귀찮고 아침에 나가서 부딪치는 것도 싫고...(투정. 변명일 뿐이란 건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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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3:12:55아 진짜 뭐 잘못 먹었나 누구한테 죄라도 지었나 으앙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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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3:13:17>>553 그럼 더 힘들잖아요!(눈물
>>554 2일 1식..아니아니! 몸 안 좋으시잖아요!(동공지진 -
557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3:13:21...아 죄송합니다. 하소연 막 늘어놔버렸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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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3:15:57그나저나 예온주 2일1식이라뇨...?! 그거 참을만해요 애초에?!(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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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3:18:44>>556 어...음...(회피)(보통 이 사이클이면 에너지가 부족해서 널부러져 있는 편이다)(학기중에는 최소 1일1식이므로 살이 좀 오른다)
사실 집에 제대로 먹을 건 아무것도 없죠. 두유정도..? 근데 조금 안먹다 보면 진짜 식욕이 작살나더라고요...그래도 주말은 잘 먹는 편입니다..? 저녁이라던가요. 오늘 저녁도 잘 먹었는걸요..(쭈글쭈글) -
560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3:21:37>>557 그리 따지면 저도 약한소리하고 하소연 하는걸요. 전 여기가 상황극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오너들이 힘든걸 풀어나가는 장소가 되는것을 바라는것도 있어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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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3:25:57아. 큰일이다. 정말 잠이 안오네요. 음.. 하소연이라면 저도... 아프단 핑계로 좀 많이 한 것 같네요.. 불쾌하신 분 분명 계셨을텐데..(생각하니 조금은..)
식욕이 부족한거+편식+조금의 더움+귀차니즘=??? -
562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3:28:17>>559 1일1식이라고 해도 저는 그걸로 조금도 못 버틸 것 같네요.(격한 절레절레) 예온주 진짜 괜찮으신 거 맞죠?!(머엉
>>560 으아 뭐라고 말해야하지...감사합니다?(아니야) 진짜 나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도 있나 으어엉. 음, 아무튼 그러면 앞으로는 사소한 하소연도 막 늘어놓죠!(뭐래(하지마 -
563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3:29:40이 이상은 하늘주도 무리군요. 수요일까지 여러분들을 위해 이어지는 외전. 호은돌 마스터도 많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잘 자고 좋은꿈 꾸세요.
-
564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3:30:55>>561 과...과연 그 결과물은...?!(쓸데없이 긴장
>>563 넵 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
565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3:32:05>>562 중학생 시절엔 잘 먹었던 편이니까요.... 겨울주는 잘 먹을 나이라고 생각해요.(1일3식은 배고파서 못견딘다!)(매점! 간식! 빵! 치킨은 1인1닭 조금 못 미치는 정도지만 그정돈 기본 아냐?)
라는 식으로 지금 보면 호러스러울 정도로 먹었던 기억이...
하늘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나름 잘 즐겨보도록 할게요. -
566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3:39:23으어아 겨울주도 이만 리타이어할게요. 많이 졸리지는 않지만 몸상태가 영 아니어서...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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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전 3:40:05겨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자려고 노력은 해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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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9:19:54생각보다 되게 일찍 일어난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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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9:38:56...지금 저는 설정을 짤수도 뭘할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마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설령 몰라도 된다고 해도! 어쩔지 감이 안 잡히거든요!(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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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9:42:51하늘주가 아침갱신 잠깐합니다. 말이 좋아 아이돌마스터지. 아이돌 마스터와는 거리가 멉니다. 전에 오프레를 한적이 있었죠. 그때처럼 이번엔 아이돌이건, 아이돌을 프로듀스하는 프로듀서가 되어서 즐기면되는겁니다.
걍 힘들면 아이돌이 되는 캐릭터가 되면 되는겁니다. -
571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9:44:35하늘주 어서오세요! 앗 단순하게 그런 거였군요! 음, 그럼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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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0:44:45음, 겨울이는 재능은 뭐 그렇다치는데 성격상 아이돌은 못하겠네요.(혼잣말) 좋아 프로듀서 가자 겨울아!
겨울 : ...아니, 난 그것도 하기 싫은데.(단호 -
573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1:32:09조용하다...(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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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전 11:33:29하늘주는 아직 여행지라서...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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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전 11:38:28아뇨 괜찮아요. 하늘주는 지금만큼은 여행을 즐겨주세요! 울지 마시고요!(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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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다혜주 (08165E+56) 2016. 8. 1. 오후 1:58:32으음. 지금 아이돌 마스터 외전을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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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하늘주 ◆yvn/.HIFck (90583E+50) 2016. 8. 1. 오후 2:20:47으..더워. 다들 하이하이에요. 버스탑승! 이제 4시간정도 버스에 앉아있으면 집이네요. 후우..
>>576 네. 단순 일상만으로는 다들 지루해하는것 같아서 다음달 외전을 앞당겼습니다. 수요일까지에요. -
578 겨울주 (60448E+56) 2016. 8. 1. 오후 4:08:09아 나도 모르게 졸아버렸다.(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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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5:41:49제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네. 하늘주입니다! 드디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집이에요! 컴퓨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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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5:42:19WRYYYY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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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5:44:19주연주 하이하이에요! 나이스 타이밍! 오자마자 저를 반겨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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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5:55:54하늘주다! 안녕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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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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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린비주 (29331E+55) 2016. 8. 1. 오후 6:19:42하늘주...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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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린비주 (29331E+55) 2016. 8. 1. 오후 6:19:5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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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6:21:13그나저나 정말로 조용해졌네요... 아니 전체적으로 조용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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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22:30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586 확실히.. 그런 감이 없지 않아 있죠. 그래서 고민을 한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냥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최후의 한명이 남더라도 저는 제 고집대로 원래의 일정대로 이끌어갈 생각이에요. 저도 스레주로서 저의 고집이라는게 있거든요. -
588 다혜주 (08165E+56) 2016. 8. 1. 오후 6:25:14흠 그럼 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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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27:39다혜주도 하이하이에요! 폰으로 갱신할때 한번씩 보긴 했지만 이렇게 재대로 보는건 2일만이네요! 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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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30:50음. 그리고 돌리는건 역시 지금은 레주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게 좋겠죠. 어떤가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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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6:31:16>>587 후후... 이래야 내 스레주지!!
엄청 느리게라도 돌리고싶다아아아!!!! 넘 안돌렸더니 금단증상이... 윽!(사망) -
592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32:04그렇다고 한다면 >>588 >>591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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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다혜주 (08165E+56) 2016. 8. 1. 오후 6:40:04네 저는 잘 지냈습니다! 하늘주는 여행 즐거우셨나요?
아 돌리는건 주연주와 하늘주께서 돌려도 괜찮아요. 하늘주는 요 근래 한 번도 못 돌리셨으니까...ㅠㅠ -
594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42:52>>593 트러블도 있었고 즐거운 일도 있었습니다. 그게 여행인거 아니겠어요? 음. 그리고 저 역시도 어느쪽이건 상관은 없는 바입니다만..다혜주와 주연주가 제가 알기로는 아직 한번도 못 돌려봤고... 많아봐야 한번 돌린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둘을 연결해본거에요. 근데, 주연주도 아무래도 뭔가 일이 있으신 모양이네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바빠진다는건 어떻게 보면 삶에 충실하다는 이야기도 되기에, 나쁜 이야기는 아니죠. 다혜주를 포함해서 다른 모든 분들. 지금 하시는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래요! 호은 학교는 제가 지킬테니까 너무 이쪽을 신경쓰진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595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6:52:00NGAHHHHHH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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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54:26>>595 어쩌면 죠죠 드립일지도 모르겠지만 죠죠를 모르는 저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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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6:56:41>>595 아래꺼리 영웅의 외침입니다! 바람이 울부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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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6:59:11>>597 그러하군요. 여담이지만, 지금의 외전이 아이돌 마스터 패러디격인 외전이다보니 아이돌 마스터의 음악을 들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명곡이 많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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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7:06:28>>598 오호, 그렇다면 밀리마스의 바바코노미 (28세)의 수중산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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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7:07:07한동안 듣지도 못했더니 곡명까지... [수중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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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7:07:47잠깐 나이도 4살이나 올라갔... 이제 은퇴할때가 온건가... 세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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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7:10:21>>599-601 아...아이돌마스터의 팬으로 보이는 엄청난 오라가 주아주에게서 느껴지고 있어요!(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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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7:12:13에이! 이건 다 플포마스가 나한테 충격을 줘서 그런겁니다! 엄청 기대했는데 그 사람들은 나한테 DLC를 줬어!!!
치하야랑 마코토만 보고 스플래툰해야지... -
604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7:13:54엄청난 포스만이 주연주에게서 느껴지는군요. 음. 다혜도 그렇지만 주연이도 아이돌쪽일까요? 주연이는 락쪽으로 음악성 전문성이 있었고 말이에요. 일단 하늘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엄청나게 배가 고프네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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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7:50:44식사 끝! 하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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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태양주 (27645E+55) 2016. 8. 1. 오후 8:05:08하늘주! 갱신이에요!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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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20:12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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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린비주 (29331E+55) 2016. 8. 1. 오후 8:21:32계속 갱신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참 많네요... (흐릿
다시 갱신합니다. -
609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25:52그리고 린비주도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갱신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건 역시 그만큼 바쁘다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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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단비주 (53928E+56) 2016. 8. 1. 오후 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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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35:45단비주도 하이하이에요! At last라.. 무슨 의미의 말인걸까요? 아무튼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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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단비주 (53928E+56) 2016. 8. 1. 오후 8: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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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39:35오늘은 자유로워졌다니...단비주우우우우우우!!(와락(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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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린비주 (29331E+55) 2016. 8. 1. 오후 8:40:44단비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저는... 9시? 10시? 에 다시 올게요. 심하면 12시에 올지도 모르고... (흐링 -
615 단비주 (53928E+56) 2016. 8. 1. 오후 8:42:54린비주 역시 학생..... 힘내요 ㅠㅠ
>>613 (Miss!) -
616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43:189시~10시라면 모를까..12시라니....(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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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단비주 (53928E+56) 2016. 8. 1. 오후 8:44:28그보다 이번외전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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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46:27정확히는 병원외전이었습니다만..그냥 이제 슬슬 스토리가 팍팍 진행되는 클라이맥스 기간이니까..(정확히는 5일 뒤) 그냥 이번달에는 외전을 클라이맥스가 들어가기도 전에 해보기로 했습니다.
네. 그리고 다갓의 가호에 따라 수요일까지의 외전은 호은돌 마스터입니다. 즉 아이돌이나 프로듀서가 되면 되는겁니다.
노래 점수 0점인 하늘이는 얄짤없이 아이돌이 아니라 프로듀서입니다.(눈물 -
619 단비주 (53928E+56) 2016. 8. 1. 오후 8: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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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50:41>>619 그..그런 선택지도 있었는가! 참신한데? 좋아! 그럼 사생팬 루트도 열어두도록 하죠!(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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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다혜주 (08165E+56) 2016. 8. 1. 오후 8:52:17사... 사생팬이라니... (ㄷㄷ
다혜는 뭐가 좋을까요...? -
622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8:56:49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음. 다혜라면 당연히 아이돌쪽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음악쪽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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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단비주 (53928E+56) 2016. 8. 1. 오후 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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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00:59>>623 어...어째서 제가 악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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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태양주 (27645E+55) 2016. 8. 1. 오후 9:03:47요네자와 호노부 작품 재밌네요. 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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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04:19아까전엔 인사가 늦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인사한다!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태양이는 역시 아이돌쪽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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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율주 (29135E+52) 2016. 8. 1. 오후 9:07:02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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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09:32율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창문을 깨면 안됩니다! 다치잖아요!(버럭(유리조각 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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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9:11:20>>628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이미 익숙해 지셨는걸!!(창문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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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율주 (29135E+52) 2016. 8. 1. 오후 9:12:08헛 걱정해주다니 상냥해(수줍)
아무튼 드디어 집임다.
시골에서 집으로 올라오기 전에 할머니께서 마당에서 기르는 토마토랑 옥수수 챙겨주셨슴다(두둠칫) -
631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12:19>>629 끼야아아아아악! 또 청소해야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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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율주 (29135E+52) 2016. 8. 1. 오후 9:13:33그리고 다들 안녕하제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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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주연주 (17388E+54) 2016. 8. 1. 오후 9:17:49>>632 율주도 안능하제옇!
>>631 후후... 계속 깨뜨려주마!! (폭발물설치) 호은프로덕션의 유리창은 모두 내것이다!!(아님) -
634 다혜주 (08165E+56) 2016. 8. 1. 오후 9:20:38아이돌이... 어울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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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율주 (29135E+52) 2016. 8. 1. 오후 9:22:01아이돌이라니까 분명 다음 외전이...(번뜩)
... -
636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22:13>>632-633 이...이런 유리창 파괴자들 같으니라고!!(동공지진)
>>634 어..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지만요. 아이돌이 아니면, 프로듀서 해도 상관은 없고 말이죠. -
637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후 9:26:05잠깐 갱신. 떡볶이 무지 맛있겠다...
오늘 통장정리를 했는데 의외의 항목으로 예상했던 금액이 아니더라고요. 우와. 이러면 8월 중순에 놀러갈 수 있을지도요..?(그치만 자격증시험이 다음주가 되어버리므로 안 된다.) -
638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후 9:28:42다들 안녕하세요. 예온이는.. 아이돌...인데 이 외전 한정 노래연습 해서 잘 부른다고 되어있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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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37:27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음. 어떻게 설정하건 그건 오너분들의 마음이니까요! 하지만 예온이는 얼굴때문에라도 바로 아이돌 채택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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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54:15음.. 이대로는 또 일상이 안 돌아갈지도 모르겠어. 고로 P인 하늘이와 돌려볼 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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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후 9:54:45아...확실히 그렇겠네요. 본편에서도 제의 무지 받았었으니...(사실 기억도 잘 못하고 있었다) 이런 외모치트...(막 건드려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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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후 9:56:45>>640 (콕 찔러본다)(콕콕)(콕콕콕)(콕콕콕콕)(어. 왜이리 재밌지...)(콕콕콕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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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9:59:43>>642 아얏! 아얏! 아얏아얏아얏!! 그, 그만 찔러요! 8ㅅ8 예온주..좋아요. 돌리도록 하죠. 음. 선레는 이번에는 부탁해도 될까요? 여행이 막 끝나고 해서 살짝 피곤하기도 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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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예온주 (6438E+56) 2016. 8. 1. 오후 10:01:46네네. 음.. 어떤 상황이면 되려나요..? 그냥 사무소 소파에서 자거나 혹은 졸다가 혹은 멍때리다가 혹은 뭘 하다가 하늘을 발견하는 정도면 되려나요... 어쨌거나 써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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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예온-사무소 (6438E+56) 2016. 8. 1. 오후 10:15:24"아이도오올.....이 되었지...어떻게더라아..."
예온은 어쩌다 보니까 아이돌이 되어있었다....가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란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아이돌이 되어보시지 않겠습니까? 란 누군가의 말에 사기란 걸 알고 아떻게 대처할지 생각하면서 궤변의 그 사람을 바라보다가 쓸데없이 오지랖 넓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인데. 사실 사기치려던 당사자를 무지 걱정했습니다. 이런 걸 생각하는 건 아무래도 할일이 없어서려나요. 작곡도 웬만큼 했고, 행사도 오늘은 아무것도 없고... 토크쇼나 예능 같은 것도 오늘은 없지만.. 그래서 소파에서 오랜만에 맛보는 꿀휴식을 맛보는 중이라서 생각에 생각을 주욱 이어보다가 그런 겁니다.
"냐아아..."
마치 햇볕을 쬐는 고양이마냥 잔뜩 웅크리고 소파의 담요를 끌어안고 뒹굴거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사무소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신경도 쓰지 않다가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담요를 쓴 머리만 내놓고서는 문 쪽에서 들어오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흥흥로듀서 1호기 발견. 요격하라."
젤리 하나를 하늘의 입을 목표하고 쏘아보내려고 합니다. 어디서 받은 해리포터 젤리빈 중에서 무슨 맛이지..(먹는지 피하는지는 하늘주의 재량에...)
.dice 1 10. = 4
1. 지렁이맛
2. 구토맛
3. 후추맛
4. 마시멜로맛
5. 딸기맛
6. 뭔진 몰라도 진짜 맛없는 맛
7. 진흙맛
8. 선지맛
9. 썩은 치즈 맛 -
646 예온-사무소 (6438E+56) 2016. 8. 1. 오후 10:16:43>>645 (쳇.)(흥흥로듀서라고 해서 다갓님이 맛있는 거 주셨나보네요.)(어쨌거나 먹는 건 하늘주 재량이었으니까요.)
-
647 하늘주 (27451E+55) 2016. 8. 1. 오후 10:17:11.dice 1 2. = 2
1.그리고 저것은 요격이 되어서 쏙 들어갔다.
2.그리고 저것은 하늘이의 양복에 맞고 톡 하고 땅에 떨어졌다. -
648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0:31:40난 분명히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호은 프로듀스에서 오디션을 봤건만, 현실은 너무나도 냉혹하기 그지 없었다. 내 노래 실력이 너무나도 형편없다는 이유로 나는 이곳에서 아이돌은 커녕 프로듀서로서 일을 하고 있었다.
아니! 하늘이시여! 어째서 저에게 이렇게까지 노래로서의 재능을 없앨수가 있죠?! 아무리 그래도 1년을 연습했는데 한구절 부르자마자 탈락이라니! 이건 너무하잖아요?! 안 그래요?! 지원이와 유미는 단번에 붙어서, 2인조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데 어째서 나만 이러는거에요?! 네?!
......아...아니..따,딱히 크게 아이돌이 되고 싶은건 아니니까...별로 상관없다. 어디까지나 그냥 한구절 부르자마자 떨어진게 분할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저, 정말이야! 따, 딱히 아이돌이 안되어도 상관없다고! 진짜라고! 프..프로듀서 쪽이 좀 더 자유롭잖아! 나, 나는 이쪽이 더 좋아! 진짜야! 진짜라고..!!
그렇게 오늘도 누가 들을지도 알 수 없는 혼잣말을 틱틱거리면서 나는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깔끔하게 차려입은 검은색 양복을 다시 한번 바라보면서 나는 틱틱거릴 정도로 좋지 않았던 기분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었다.
그래.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지. 아이돌은 아이돌이고, 프로듀서는 프로듀서니까. 아이돌 따위..따, 딱히 되고 싶었던거 아니었으니까..! 이, 일부로 내가 프로듀서로 간 것도 있었으니까!! 처, 처음부터 아이돌 합격해도 프로듀서 지원했을거라구..!!
어찌되었건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다지고서, 나는 사무실의 문을 열고서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가 툭 하고 날아와서는 내 양복에 정확하게 명중했다. 뭔가 싶어서 따응ㄹ 내려다보니, 젤리같은 뭔가가 땅에 떨어진채로 구르고 있었다.
뭐야. 이거. 갑자기 왠 젤리? 이게 어디서 날아온거지? 젤리가 갑자기 하늘을 날아서 올리는 없잖아? 그래서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러자 우리 사무소에 소속된 아이돌 중 하나인 예온이의 모습이 보였다.
.....그 이외의 이들이 보이지 않는걸로 보아, 아무리 생각해도 이 젤리를 던진건 다름 아닌 예온이인게 분명했다. 그래서 난 땅바닥에 떨어진 젤리를 쓰레기통에 집어넣고서 천천히 예온이에게 다가간 후에 예온이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예온아. 나에게 무슨 불만이라도 있는거니? 왜 나에게 이런 젤리를 던졌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응?" -
649 태민주 (90418E+50) 2016. 8. 1. 오후 10:32:2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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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0:38:08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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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태민주 (90418E+50) 2016. 8. 1. 오후 10:39:4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퍼질러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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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예온-하늘 (6438E+56) 2016. 8. 1. 오후 10:41:16그러고보니 그런 소문이 있었던 것 같았다. 프로듀서는 노래를 엄청 못 불러서 아이돌이 못 되고 프로듀서가 되었다는.. 출처를 모르지만 왠지 신빙성이 가는...? 어쨌거나 요격은 실패해버렸고 소파 안으로 파묻히듯 숨으려고 합니다.
"우아앗... 요격실패했다.."
"흥흥로이드. 흥흥로듀서...가 폭주할지도 몰라! 숨어야 되는데.."
예무룩하다가 프로듀서가 다가와서 왜 젤리를 던졌냐고 묻자 담요 안에 숨으려다가 처참하게 실패해버립니다. 머리를 넣으면 다리가 삐져나오고.. 아니 담요가 작은 게 원인입니다. 그게 나쁜 겁니다! 어쨌거나 대답은 해주어야 하므로 하늘을 바라보면서
"어... 음.. 절..절대로 사악하기 그지없는 지렁이맛 젤리를 먹으라고 주려던 건 아니었으니까!"
사실 마시멜로맛이었지만 눈을 감고 고른 것이었으니..
어쨌거나 젤리를 먹으라고 준 것은 맞는 것 같다. 맛이 그래서 그렇지.. 어쨌거나 젤리빈들을 손에 잔뜩 부어서 하늘에게 내밉니다. 문제라면 맛이 아주 괴랄하다는 것 정도려나요. 예온이는 운이 좋아서 딸기맛과 마시멜로맛이나 과일맛 계열만 골라먹었지만... 하늘은 무슨 맛이 걸릴까. -
653 예온-하늘 (6438E+56) 2016. 8. 1. 오후 10:42:18안녕하세요 태민주! 그러고보니 이번 외전의 예온이는 정말 어린 느낌이 물씬 나는 말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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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0:52:56"......야. 배예온. 동작 그만."
나에게 왜 젤리를 던졌는지에 대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예온이는 제대로 답을 하지 않고, 예무룩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담요 속에 숨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문제는 머리를 넣으면 다리가 빠져나오고, 다리를 넣으면 머리가 빠져나오고..아니..대체 이게 뭐하는 짓거리야. 예온아. 너 지금 고양이 쇼를 하는거니? 이런 리액션을 보이면 내가 뭘 해야할지 알 수가 없잖아.
진짜로 크게 당황해서..정말로 무슨 리액션을 취해야할지 알 수 없어서 잠시 멍하게 예온이를 바라보다가, 나는 예온이가 덮고 있는 담요를 들어올려서 예온이와 담요를 분리해냈다. 아니, 애초에 왜 담요를 덮어쓰고 있는거야? 이 녀석은.
그러자 예온이는 지렁이 맛 젤리를 먹으라고 주려던 건 아니었다면서 내가 하는것처럼 틱틱대는 분위기로 답을 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 답을 듣자마자 내 두 눈은 도끼눈이 되어서, 절로 멍해졌다. 지금 얘 내 흉내를 냈다는 이야기지?
"함부로 내 분위기 흉내내지 마. 그래도 아이돌이란 애가 틱틱거리면 어떡해. 이미지가 생명인게 아이돌이야. 너도 방송 타봤으니까 알거 아냐. 그러니까 평소에 주의해서 그런 모습이 혹시라도 다른 이에게 안 나오게 하란 말이야."
프로듀서인 나와는 달리 예온이는 아이돌이다. 즉, 대중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생명체다. 그런 이가 틱틱거린다니. 그런 모습이 보이는 순간, 바로 이미지가 깍여서, 퇴출당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뭐, 그래도 젤리를 나눠주려고 했고 지금도 먹으라고 하는건...고맙다고 못할 것도 없지. 일단 버리기 아까우니까 먹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렇게 말을 하고서, 나는 대충 아무거나 하나 보이는걸로 집어서 입 속에 쏘옥 집어넣어보았다. 음... 그런데 이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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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1 9. = 4
1. 지렁이맛
2. 구토맛
3. 후추맛
4. 마시멜로맛
5. 딸기맛
6. 뭔진 몰라도 진짜 맛없는 맛
7. 진흙맛
8. 선지맛
9. 썩은 치즈 맛 -
655 예온-하늘 (6438E+56) 2016. 8. 1. 오후 11:04:50동작그만이라는 말에 그만했다가 들을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아차려지기도 전에 담요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으으.. 넘햇.. 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늘의 말을 듣다가 틱틱거리는 분위기를 하면 안된다고 하자 츤데레랑 욕데레 좋아하는 매니아도 있는걸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프로듀서 인기 많은걸요? 이건 남츤..? 사도다! 하면서도 애껴욧하는 분들 많은걸요?"
"아. 나는 안되려나..."
시무룩과 밝음을 왔다갔다 그리고 하늘이 자신의 손에 들린 젤리를 가져가자 그게 무슨 맛인지 무지 궁금했던 건지 눈을 반짝거리며 하늘을 바라봅니다.
"맛있는 맛? 아니면 맛없는 맛? 뭔지 궁금해.. 뭔데요?"
궁금한지 물어봅니다. 자신도 하나 집어들까 말까 망설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한번 집어보죠. 음음. 제발 썩은 치즈맛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하느님부처님알라님예희님(?)에머튼님(?)다이스갓님 제발 맛있는걸 주세요.... 눈을 감고 집어듭니다.
// .dice 1 10. = 8
1. 지렁이맛
2. 구토맛
3. 후추맛
4. 마시멜로맛
5. 딸기맛
6. 뭔진 몰라도 진짜 맛없는 맛
7. 진흙맛
8. 선지맛
9. 썩은 치즈 맛
10. 감초맛 -
656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1:11:07"애초에 나는 방송으로 나간적조차 없는데 인기가 많다는건 무슨 의미야? 나 몰라 내 찰영비디오라도 찍어서 방송 내보내는거야?"
프로듀서는 애초에 앞에 나서는 이가 아니라 뒤에서 그림자처럼 아이돌을 코치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나 역시도 아이돌들을 위해서 일을 하지, 정작 내가 방송으로 나가는 일은 없다. 특별방송에서도 난 출연한적이 없는데, 내가 인기가 많다니. 이건 또 무슨 소리야?! 남츤? 사도다? 애껴욧?! 뭐라는거야!!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아!! 난 딱히 남츤도 아니고, 사도도 아니거든?!
조금 틱틱댄다고 해서 츤데레로 몰고 가다니. 너무하잖아! 다시 말하지만 절대로 난 남츤이 아니야! 츤데레 아니라고!
절로 한숨밖에 안 나오는 상황이었기에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고 예온이의 손에 올려져있는 젤리 중 하나를 대충 집어서 먹어봤다. 그런데 이 맛은..?!
"마시멜로 맛인가..? 뭐...나쁘지는 않네."
부드러우면서도 말랑말랑한 마시멜로가 입안에서 춤을 추는 것 같은 느낌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요즘에는 이런 젤리도 있구나 싶어서, 조금....쪼~~~~끔 신기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집에 가는 길에 이 젤리 종류가 뭔지 물어본 다음에 사서 들어갈까?
아니..따, 딱히 꼭 먹고 싶단건 아니고..그냥...아이돌들 중에서 좋아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이어 예온이 역시 젤리중에서 아무거나 하나 집어서 먹는 모습이 보였다. 음. 저것도, 마시멜로 맛인건가? 아니. 마시멜로 맛이겠지. 아까전에 내가 먹었을데도 마시멜로 맛이었으니까.
"이 마시멜로 맛 젤리는 어디서 파냐? 아니..뭐..딱히 궁금한건 아니니까...굳이 신경 안써도 돼. 어디까지나..그냥 물어본 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657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1:16:26그러고 보니 프로듀서가 되면 아이돌과는 연인을 못하잖아. 음..이건 이거대로 슬픈 결말이잖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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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예온-하늘 (6438E+56) 2016. 8. 1. 오후 11:19:49"그치만 의외로 사람들 프로듀서 얘기 많이 하던데. 보통 아이돌 매니저가 무대 뒤편에서 고생하는 거 다 알아서 우리 고마워하는 사람 얘기할 때 언제나 프로듀서가 1순위! 사실 0순위를 주고 싶지만 0순위는 부모님이거나 다른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
라고 싱긋 웃으면서 일순위라고 말할 때엔 검지손가락을 세워서 1을 표현하면서 말한 다음에 마시멜로 맛이란 하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좋겠다란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희귀한 건데!
"엣.... 선지맛이네요. 이거 먹으면 정말 뱀파이어가 된 기분이라니까요..."
자신이 고른 젤리를 한 입 먹고는 프로듀서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면서 아닌데여? 이거 버티 부트의 온갖 맛 젤리예요. 라고 말하면서 맛 이름들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자면 후추맛이나. 구토 맛이라던가요..
"하나 더 골라먹어볼래요?"
다른 것도 많지만 덜덜 떨면서 먹어보는 건 먹는다면 이번까지도 괜찮을지도요? 라고 가볍게 말하면서 다른 젤리를 뜯어서 피 맛이 감도는 입을 덮어버리려고 입에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
659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1:27:53"....아니, 그러니까 어째서 나의 존재를 사람들이 알고 있는지가 궁금한건데.."
대체 이 사람들은 보라는 아이돌은 안 보고 왜 나를 보고 내가 남츤이니 뭐니 그런 소릴 하는거냐고? 나는 아이돌이 아니야! 프로듀서라고! 으으! 이러다간 뭔가 잘못될것만 같은 느낌이야! 오오. 하늘이시여. 저는 앞으로 더욱 더 무대 뒤쪽으로 숨어야만 하는걸까요? 이게 무슨 모 아이돌 만화도 아니고, 프로듀서가 아이돌보다 인기가 오르는 사태가 벌어지면 저는 분명히 잘리게 될거라고요. 그럴 순 없어! 아니..뭐, 딱히 여기 그만둬도 그림으로서 먹고 살수는 있겠지만..그래도...그...뭐냐.. 일단 내가 없으면 분명히 일에 지장이 샐길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여기에 계속 있어야하는것 뿐이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따, 딱히...정 때문에 그런건 아니라니까. 절대로 아니라니까!!
아무튼 마시멜로 맛 젤리로가 생각을 했는데, 놀랍게도 예온이가 말한 맛은 선지맛이었다. 선지라고? 아니, 그 피 그거 말하는거야? 아니아니아니아니! 마시멜로 맛이잖아! 이거! 내가 방금전에 먹은거 마시멜로 맛이었다고!
아니, 그보다 선지맛 젤리라니! 대체 뭘 만들어서 파는거야! 이 젤리 판매자들!! 혹시, 이거 여러개의 맛이 있어서 정작 뭐가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그런거겠지?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 예온이는 여기서 또 나에게 하나 더 골라먹어보겠냐는 식으로 나왔다. 아니. 예온아. 여기서 그렇게 말하면... 여기서 이걸 내가 안 먹는다고 하면 난 무서워서 도망치는 겁쟁이가 되는거잖아!
이..이..이..간학한 자식!! 나에게 이렇게 나오는거냐?! 좋다! 그렇다면 나도 남자로서, 이 승부 물러서지 않겠다!!"
"....까...까짓거 못 먹어볼것도 없지. 이...이...이런 것은 그냥 남자답게 당당히 먹는거야! 봐라! 배예온! 이 프로듀서의 실력을...!!"
이어 나는 젤리 중에서 아무거나 하나 대충 들어서 냄새나 그런걸 맡아보지 않고 단번에 입에 쏙 집어넣어버렸다. 괜찮아. 잘 될거야. 이번에도 맛좋은 젤리가 나올거라고! 그렇죠? 하늘이시여? 저를 버리지 않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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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1 9. = 5
1. 지렁이맛
2. 구토맛
3. 후추맛
4. 마시멜로맛
5. 딸기맛
6. 뭔진 몰라도 진짜 맛없는 맛
7. 진흙맛
8. 선지맛
9. 썩은 치즈 맛
10. 감초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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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예온-하늘 (6438E+56) 2016. 8. 1. 오후 11:33:16이 외전의 하늘이는 영고가 아니군요..... 프로듀서는 원래 운이 좋아야 할 수 있던 직업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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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1:35:19>>660 그것을 지금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다갓님! 하늘이의 연애 쪽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dice 1 5. = 3
1.그런건 없다. 여긴 하늘이가 고백조차 하지 않은 세계선이야!
2.고백을 하긴 했는데 린비가 걷어차버렸어!
3.잘 이어지긴 했는데 관계가 관계다보니 제대로 이어가지질 않아. 스캔들 스캔들 스캔들
4.의외로 잘 이어지고 있어. 팬들도 다 박수쳐주는 분위기고..
5.사실은 결혼한 사이다.(두둥 -
662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1:35:41뭐 어디까지나 재미로 돌려본거니까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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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예온-하늘 (6438E+56) 2016. 8. 1. 오후 11:39:42"음....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부모님 같은 존재라서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요?"
"아니면 자기가 사랑하는 아이돌을 길러냈는데 그런 노하우를 자기도 배우고 싶다는 느낌...?"
좀 많이 아닌 것 같지만 뭔가 비슷한 그런 느낌적 느낌..? 아이돌을 키워내면 아마 프로듀서는 인기가 높아지고 그런 프로듀서가 키워낸 아이돌은 믿고 팬이 된다는 선순환이지 않아요? 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물어봅니다.
"에. 그런 의돈 없었는데..."
"그치만 구토 맛이라던가 지렁이 맛이라던가 썩은 치즈 맛 같은 거 먹은 프로듀서가 어떤 반응 보일지 무지 궁금했는걸요."
확실히 의도는 전혀 없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훌륭한 도발이 되었습니다! 에머튼씨도 그 젤리 먹다가 울었던데..
"전 언제나 프로듀서의 실력을 믿는데 프로듀서가 프로듀서를 못 믿으면 안되죠!"
"그러니까 나 프로듀서 응원할께요."
라면서 무슨 맛을 뽑을지 흥미진진하게 바라봅니다. 어차피 살짝 으깨봐서 냄새로 대부분 구별이 가능해서 복불복에 쓰려고 모아둔 건 따로 있으니까요! -
664 하늘-예온 (27451E+55) 2016. 8. 1. 오후 11:50:58이번에 입 안에 쏙 집어넣는 젤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딸기맛인듯 했다. 딸기 그 특유의 달콤함과 향긋함이 제대로 느껴지고 있었다. 무난하다면 무난한 젤리였다. 딸기젤리. 의외로 슈퍼에서 많이 파는거잖아? 그런데 이렇게까지 맛이 갈라져있다고 한다면, 이건 벌게임용으로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니, 뻥이 아니라 정말로 말이지. 이런거 먹었다가 아이돌들에게 안 좋은 영향만 생긴다던가..뭐, 그런건 아니겠지? 그렇다고 하면 곤란한데 말이야.
....아니..아, 아이돌들이 어떻게 되건 내가 알바는............아니아니! 그런걸 다 떠나서 내가 월급이 깍이잖아! 다, 단지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딸기 맛이네. 이거. 그런데 이거 대체 맛 비율이 어떻게 되는거야? 맛이 이상한것도 있지 않냐? 보통?"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일단 예온이에게 그 사안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그리고 난 이어서 예온이가 하는 조금 낯간지러운 말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팔짱을 끼고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어보였다.
이 녀석은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나 참. 이상한 소리나 하고 앉아있고 말이지. 뭐가... 나를 응원하고 말고야. 정말...! 지..진짜 이런건 너무 약하다고! 알면서 이러는거냐?! 알면서 지금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거냐?! 그런거냐! 배예온!
"....시, 시끄러워. 그런거 말하지 말고, 그...그...노래 연습이나 춤 연습이나 하라고. 공연이 언제 잡힐지도 모르는데."
나름대로 무안해서 나도 모르게 또 틱틱거리면서 예온이에게 말했다. 으으으. 바보냐! 김하늘! 아이돌에게 이렇게 틱틱거리는 프로듀서가 어디있어! ....여기 있구나! 이런 망할!!
괜히 무안하기 그지 없어서 예온이 녀석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발만 계속해서 땅에 콕콕콖 찍었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은 여기서 왜 쉬고 있는거야? 오늘치 스케쥴은 다 끝난건가? 보컬 트레이닝이라던가, 댄스 트레이닝이라던가..그런거 다 끝난거냐? 얘?
"....너, 오늘은 일정 없냐? 그래서 지금 이렇게 푹 쉬고 있는거야?" -
665 예온-하늘 (12682E+61) 2016. 8. 2. 오전 12:00:27"음.. 지렁이맛이랑 구토맛이랑 흙맛이랑 스컹크 냄새 맛, 썩은 치즈맛, 감초맛, 딸기맛, 풀 맛, 후추맛 진흙맛 등등등이 있는데 프로듀서는 운이 좋네요! 아. 운이 없었으면 나를 못 만났으려나아..."
맛 비율을 묻는 말에 손으로 꼽아가면서 맛을 세어보다가 운 이야기로 넘어가버리는 자연스러운(정작 써서 보는 입장에선 자연스럽지 않다. 필력의 차이인 듯하다) 진행력. 그리고 프로듀서가 일정이 없냐는 물음을 하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오늘 일정은 일지감치 다 끝나버렸거든요. 아침 선선할 때 모두 클리어! 해버렸단 말씀이죠."
"아 그치만 긴급하게 잡히는 건 아마 프로듀서에게 오지 않을까나.."
상큼하게 말하면서 게임기 같은게 있으면 하기라도 할 텐데.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러다가 최종보스 바로 깨기 직전에 급하게 예능 게스트로 투입된다?
"노래연습이랑 춤 연습은 다 했는걸. 오늘치보다 더 해여하는 아이돌들은 있지만. 유닛이라던가도 다 외웠고 화성학으로 작곡/작사 연습도 열심인걸?" -
666 하늘-예온 (67083E+60) 2016. 8. 2. 오전 12:12:14"너, 대체 나에게 뭘 먹이려고 하는거야!! 이 와중에 스컹크 냄새 맛은 뭐고 썩은 치즈맛은 뭔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그런게 아니잖아!!"
예온이의 설명을 듣고, 나도 모르게 어이가 없어서 발끈해버리고 말았다. 아니, 이 젤리를 만든 회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걸 만든거야?! 구토맛에, 스컹크 냄새 맛에, 썩은 치즈 맛.. 인간적으로 그건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니잖아! 니들이 먹어보고 파는거냐! 그거!!
정말로 이런 맛을 만든 제작진들이 누구인지 너무나도 알고 싶어서 얼굴을 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썩은 치즈 맛은 아니지! 먹다가 토하겠다!! 아니, 그 전에 내가 저런것을 먹었을 수도 있다는거잖아.
배예온. 이 녀석. 무섭기 짝이 없어! 아무렇지도 않게 프로듀서인 나에게 그런걸 먹이려고 했다 이 말이지?! 이, 이 녀석... 저, 절대로 방심해선 안되겠어. 언제 나를 또 노릴지도 몰라.
왠지 모를 위기감을 느끼면서 난 예온이와 살짝 거리를 띄웠다. 예온이가 날 이상하게 본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더 이상 저 젤리를 막을 마음은 추호도 없으니까. 다음에 저 젤리를 넘겨주면 뺏어서 입에 다 넣어줄테다!!
그런 나름대로의 각오(?)를 다지고서, 나는 예온이의 말을 들어보았다. 그러자, 일정이 다 끝났다는 예온이의 말이 들려왔다. 물론 긴급하게 잡히는건 당연히 나한테로 연락이 오긴 할 것이다.
노래 연습과 춤 연습은 이미 다 했다는 당당한 그 말에서 이 녀석은 다른 의미로 천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봤쟈 10대인데, 그 짧은 시간에 다 외우고, 작곡,작사 연습도 열심히 한다고..?
....대체 넌 뭐하는 아이돌인겁니까?! 배예온씨?!
절로 두 눈이 동공지진을 일으키는걸 느끼면서, 나는 어떻게든 심호흡을 하면서 호흡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후우. 하아. 후우. 하아.
호흡을 정리하자 당황하여 흥분되던 가슴이 조금씩 가라앉는게 느껴졌고, 나는 겨우 안정을 취할 수 있었다. 뭐... 일정을 다 끝냈다고 한다면 쉬게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려나. 매일매일 일만 하게 할 수는 없고, 예온이는 그래도 한다면 확실하게 하는 애니까 말이지.
....그런 애가 방금전까지 담요를 덮어쓰고 있었다고 한다면 누가 믿을까... 아마 아무도 믿지 않겠지. 아이돌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종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저런 이미지가 밖에 새여나가면 안될텐데..
"뭐, 그럼 이참에 푸욱 쉬어. 나는 서류 정리라도 할테니까 말이야."
그렇게 말을 하고서, 난 서류정리를 위해서, 근처에 있는 책상에 앉았다. 보자. 이번에 또 새로 스카웃할만한 인재가 어디에 없으려나...으으으음....
".....그러고 보니, 너는 왜 아이돌이 된거냐? 배예온." -
667 예온-하늘 (12682E+61) 2016. 8. 2. 오전 12:28:15"일단 먹을수는 있대요. 맛이 없어서 그렇지."
왜 못 먹느냐는 듯 순진한 눈..인 척 묻습니다. 거리를 띄우는 하늘에 머리 위에 물음표 마크를 띄우기도 하고요.
"왜 이이돌이 된 거냐.. 란 질문엔 아무래도 대답해주는 게 인지상정!"
모 속초마을로 가면 있을법한 악당들이 하는 말을 패러디해서 합니다. 아. 속초마을 가고싶다.. 간절곶마을도!
"아이돌이 된 건.. 별로 이유는 많진 않네요. 음.. 그 중 가장 큰거라면 프리덤을 위해서! 일까나요."
하늘의 질문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잠깐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말하긴 부끄럽지만. 거의 재벌가 도련님이어서.. 뭐가 많았거든요. 라고 말하면서 키득키득 웃습니다. 무슨 명단공개류 프로그램 같은데에서도 아직 모르는 것 같아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라고 덧붙입니다. -
668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2:40:49허 진짜 12시 넘어서 왔네요. (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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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하늘-예온 (67083E+60) 2016. 8. 2. 오전 12:42:41"너, O켓몬 좋아하냐?"
방금 전의 예온이의 대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O켓몬에 나오는 악당들이 할법한 대사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그러고 보니, 속초마을이라던가, 간절곶마을이라던가 엄청 유명하다지? 으음.. 나도 가보고는 싶긴 한데. 아니. 어디까지나 쪼~~끔이야. 프로듀서가 아이돌 버려두고 가긴 어딜 가겠어. 뭐...아이돌들이 거기로 취재를 나간더가나 하면 못 따라갈 것도 없기는 하지. 뭐.
....그...어디까지나 혼자서 가는게 아니라 아이돌들을 서포트하는 차원에서 가는거니까 말이지! 그, 그런거라면 내가 따라가는게 당연한거잖아. 안 그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건 그렇고 프리덤이라.
뭐, 이 녀석이 재벌가 도련님이라는것은 알고 있기에, 딱히 놀랄 일도 아니었다. 어떻게 아냐고? 그거야 서류에는 거짓이 없으니까 말이지. 이래보여도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꽤나 투명할 필요가 있기에 서류가 생각보다 빽빽하게 기록되어있다. 그 아이돌의 기본 스테이터스는 물론이고 가족사, 집안, 그외 기타 특징 등등이 다 기록되어있고, 나는 프로듀서로서 정말로 톱 시크릿이 아닌 이상 열람을 할 수 있다.
따....딱히, 여자 아이돌들 몸무게를 봤다거나, 쓰리 사이즈라던가...그런건 본 적 없으니까..착각은 말고! 그, 그런거 전혀 흥미 없으니까!!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오오오오!! 없으니까!!
"그래도 뭐, 네가 이 일을 만족은 한다는거지? 그러면 됐어. 그것이 중요한거니까 말이야. 네가 이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름 즐기고 있다. 그거면 된거잖아?"
딱히 예온이에 대해서는 크게 캐묻지 않기로 마음먹고서 나는 서류 작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류에 적혀있지 않아서,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어디까지나 중요한건 이 일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냐. 얼마나 자부심이 있느냐. 얼마나 즐기고 있느냐. 그 정도니까 말이야.
아이돌로서 살아가는 것은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그러기에, 나는 이 일을 꼭 해야하는 이가 아니라고 한다면 다른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뭐..너무 뒹굴거리진 말고. 부사장님이 보시면 잔소리 할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서류 작업을 하다가 문뜩 인오 부사장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원구 사장님은 그렇게나 친절하고 그런데, 인오 부사장님은 뭘 그렇게 잔소리를 하는건지.. 나 원..그러면서도 자기 애완견 깜찍이에게는 또 되게 잘 대해준단 말이지.
.....정말..여러모로 골치 아픈 부사장님이라니까. 일단 나도 먹고는 살아야하니까 말은 못하지만 말이지.
".....뭐... 열심히 하라고. 그러다보면 언젠간 톱에 안 오르겠냐."
//슬슬 막레를 부탁하겠습니다! -
670 예온-하늘 (12682E+61) 2016. 8. 2. 오전 12:43:13어서오세요 린비주 열두시 넘어서..(시계를 본다) 오늘은 선풍기 없이도 잘 수 있을 것 같다)(버스는 추웠습니다..)
-
671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43:16린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12시 넘어서 오시다니. 그럴 시간에 주무시는게 좋지 않나요?!
-
672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2:43:17린비의 직업
.dice 1 3. = 1
1.아이돌
2.프로듀서
3.작곡가(?)
4.팬 -
673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2:44:23.dice 1 4. = 3
앗 잘못돌렸네요. 그리고 여러분 안녕하세요! 걱정마세요. 2시에 잘게요☆ -
674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45:23무려 작곡가인가요? 엄청나게 바쁘게 살고 있겠군요.
-
675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2:47:00그럼 작곡가로서의 인지도.
.dice 1 5. = 2
1. 그게 누구야? 그런 작곡가도 있었어?
2. 응? 으음... 들어본적은 있는데 잘몰라.
3. 아 그분, 그런데 그분 완전 마이너잖아.
4. 아 그분! 노래 진짜 좋지않아?
5. ...모르면 간첩이지. 솔직히.
그리고 설정상 작곡가 안되면 아이돌 할게요! -
676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2:48:25...(주륵
아이돌이랑 친한데! 모를리 업잖아! (와장창(다갓: 그럼 왜 돌렸어... -
67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49:19>>675 음. 원래 아이돌마스터에는 작곡가 따위 나오지 않지만... 정말로 곡 나올때 잠깐 이름 뜨는 정도의 비중이지만..이건 아이돌 마스터가 아니니까요! 그냥 아이돌 사회는 어떤가 하는 정도의 그거니까요!
린비주가 그게 좋다고 한다면 저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애초에 단비주는 사생팬을 하겠다고...(시선회피 -
678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2:50:32이번에는 진짜 이걸로 할게요. 사실 린비 설정만 보면 작곡 안해도 집안 빵빵이니 인지도 없어도 잘만 살지 않을까요. (?
.dice 1 5. = 4
1. 그게 누구야? 그런 작곡가도 있었어?
2. 응? 으음... 들어본적은 있는데 잘몰라.
3. 아 그분, 그런데 그분 완전 마이너잖아.
4. 아 그분! 노래 진짜 좋지않아?
5. ...모르면 간첩이지. 솔직히. -
679 예온-하늘 (12682E+61) 2016. 8. 2. 오전 12:50:54"ㅇ켓몬이요? 보통 어릴 때 많이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무지 많이 사 주셨는데.. 피카츄 1:1인형이랑.. 엄청나게 진짜같은 몬스터볼이랑..."
이런 걸 보면 좋아하는 건 맞는 것 같네요.. 정작 저희 집 주변은 보안문제때문에 플레이를 못해먹지만요.. 외국에 있는 집에서 왜 플레이를 못해. 라면서 한탄하다가 만족하냐는 말과 그런 말들에.
"네. 만족하고 있어요."
"그리고...그렇다면 좋겠네요."
확실히 톱에 오르고 싶지. 한번 한다면 어중간한 건 싫어. 당연한 거 아니야?
"아. 그건 안되려나... 부사장님 애완견 깜찍이에게 고급 간식을 주면서 환심을 사야하려나아.."
"좋아. 편의점에 다녀와야지. 고오오오오오오오오급 레스토랑에서 파는 고오오오오급 애완견간식을 사오는 거야!
그럼 전 잠깐 편의점 다녀올게요 하면서 지갑을 챵기고 후드를 눌러쓴 다음에 나가려고 합니다.
//막레입니다! 하늘주 수고하셨어요! 나름대로 어린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는데...괜찮았으려나요. -
680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2:52:32헉 다갓님이 동정하신 모양이네요. (?
>>677 오, 감사합니다. 그럼 린비는 작곡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할게요! 사실 안된다면 싱어송라이터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
681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53:11괜찮았습니다. 평소의 예온이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서 신선했어요! 그리고 이 와중에 횡제한 깜찍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
682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2:54:04두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
683 예온-하늘 (12682E+61) 2016. 8. 2. 오전 12:58:50예희: 쟈기야! 예온이가 몬스터볼이 가지고 싶대!
에머튼: 맙소사. 만들어볼까?
예희: 어머어머. 무슨 당연한 소리를...
그래서 집에 있는 그 몬스터볼. 진짜로 사람에게 던지면 들어갑니다. 함부로 던지면 안되요.
농담성이지만 사이좋은 두 사람이라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니 사실 현실ㅇ켓몬을 만드는 게 더 빠를지도..(먼산) -
684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59:34>>683 사람이 들어가는 몬스터볼이라니! 그거 위험하잖아요!(동공지진(도주
-
685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00:27사람이 들어간다니 그거 위험해요! (동공지진2222
-
686 린비주 (26719E+60) 2016. 8. 2. 오전 1:01:58그러고보니 외전에서 나이는 그대로 인가요?
-
68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05:15음. 그러고 보니 나이 설명을 안했었네요. 아이돌들은 10대로 그대로 가고, 프로듀서나 이제 좀 어른들이 할만한 일은, 가능하면 20대로 잡으려고 합니다. 그래야 뭔가 맞을테니까요. 하지만 작곡가나, 그 외의 기타 요소들은 그냥 10대로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지 프로듀서는 이제 관리직이니까 10대를 하면 아무래도 좀 곤란할수도 있겠죠.
-
688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05:43그런고로 다갓님! 여기에서의 하늘이는 몇살입니까?!
.dice 20 29. = 25 -
689 예온-하늘 (12682E+61) 2016. 8. 2. 오전 1:05:52>>684-685
보통 예온이는 별장 바닷가에서 돌아다니는 바다악어를 잡았다가 풀어주는데 썼었고.. 도둑을 잡았던 전적이...
아주 위험하진 않습니다...? -
690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09:43도둑:내가 포켓몬이라니...!! 내가 포켓몬이라니이이이이이!!(쾅쾅쾅
-
691 예온-하늘 (12682E+61) 2016. 8. 2. 오전 1:14:19예온: 앗. 에머튼이다! 팬텀 잡아!
팬텀(밤손님):....(내가 왜 이래야 하는건가..)
에머튼: 갸악. 귀여워라..(치유빔에 맞았다.)
예온: 으음.. 팬텀으론 부족한가.. 그럼 악비아르!
바다악어 1: 크아아아아
에머튼: 오. 바다악어가 집안에서.. -
692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6:16>>691 저 말을 모두 알아듣는 저 자신에게 경악합니다.(동공지진
-
693 시원주 (97912E+55) 2016. 8. 2. 오전 1:16:17(뒹굴뒹굴)
-
694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9:58시원주 하이하이에요! (포획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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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시원주 (97912E+55) 2016. 8. 2. 오전 1:24:23>>694 (포획됨(버둥버둥) 이이익...! (반항)
-
696 예온 (12682E+61) 2016. 8. 2. 오전 1:25:23어서오세요 시원주!
어린 예온이의 포켓몬컬렉션!
피죤(정원에 내려앉은 비둘기), 버터플(거대 호랑나비), 악비아르나 장크로커다일(바다악어들), 팬텀과 밤선인(밤손님 둘),에이팜(집안에 기르던 원숭이), 이브이(산에 살던 야생여우) 등등등... -
69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5:36>>695 아주 싱싱한 참치로구나! 너 참치의 이름은 무엇이라고 하느냐?!
-
698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29:58
-
699 예온 (12682E+61) 2016. 8. 2. 오전 1:33:14>>698
예온: 갸아아아! 이브이 좋아!
에머튼/예희: 으음... 예온아. 포켓몬 트레이너는 6개만 가질 수 있단다.. 그러니까 팬텀과 밤선인은 풀어주자꾸나.
예온: 시러..(울먹)
팬텀/밤선인:(제발 풀어주세요.)(절규)(인권유린하지 마세요...)
으음..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700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36:57>>69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텀과 밤선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701 랑주 (58144E+63) 2016. 8. 2. 오전 1:47:52하루종일 친구들이랑 모여서 영화 보고 놀다가 집에서 갱신합니다!
이러다 늦게 일어날거같은 느낌이.. -
702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52:52랑주 하이하이에요! 음.. 어차피 방학이니까 늦잠을 자도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
703 랑주 (23547E+59) 2016. 8. 2. 오전 1:56:54>>702 뭔가 쓸수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느낌이랄까요.. 하늘주도 안녕안녕이에요!
그래도 재밌게 놀았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
704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2:01:32확실히 랑주는 학생이고..이제 더 시간이 지나면 개학이 찾아올테니까요. 하..하지만..그래도 클라이맥스 스토리는 충분히 즐길 수 있잖아요?
-
705 랑주 (23547E+59) 2016. 8. 2. 오전 2:30:01>>704 방학동안 최대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됩니닷! 방학이라고 마냥 놀순 없어서..
클라이맥스.. 당연히 놓칠수 없죠. 일단 전 자러 가겠습니다. 하늘주 굿밤이에요! -
706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8:29:38끄으 오랫동안 자고 일어나니까 몸이 괜찮아졌다! 나아진 것 같다! 개운하다!
그런고로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
707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8:41:26정주행해보니까 세상에 작곡가라니 이 분들이 천재이신가...! 그나마 겨울이한테 제일 맞잖아! 재능에도 성격에도 맞고! 좋아 겨울아 작곡가 레츠고!
겨울 : ......(체념 -
708 태양주 (11727E+60) 2016. 8. 2. 오전 8:41:48오늘도 아이도루마스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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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8:45:11태양주 어서오세요! 네 수요일까지 아이마스 외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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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8:47:36일단 겨울주는 돌림 스위치 on으로 해놓고 대기하고 있을랍니다!(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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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혜연주 (21018E+59) 2016. 8. 2. 오전 9:51:08안녕 여러분! (하늘주에게 로켓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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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10:05:13혜연주 어서오세요!(늦음
-
713 태양주 (11727E+60) 2016. 8. 2. 오전 10:14:07.dice 1 3. = 3
1. 아이도루!
2. 프로듀서!
3. ㅍㅐㄴ!! -
714 태양주 (11727E+60) 2016. 8. 2. 오전 10:16:22(다이스는 돌렸지만 결과가 어떻든 아이돌로 할거였지만.)
-
715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10:17:12태양주 다시 어서오세요! 태양이는 아이돌이네요 그럼!
-
716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10:18:18끄으으 돌리고 싶어! 돌리고 싶다구!(방방
-
717 태양주 (11727E+60) 2016. 8. 2. 오전 10:20:09>>716 그럼 돌리실래요? 게임중이라 조금 늦을지도 모르지만요.
-
718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10:21:24>>717 헉 태양주만 괜찮으시다면요! 그리고 텀이라면 전 상관 없습니다!
-
719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10:25:45선레 다이스 굴려야하나?(머엉
-
720 태양주 (11727E+60) 2016. 8. 2. 오전 10:25:56>>718 좋아요!
선레다이스! .dice 6 7. = 6
6/턍
7/겨울 -
721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10:26:49>>720 태양주네요! 상황은 원하시는대로 해주세요! 참. 외전에서도 연인으로 갈까요? 이번 외전에선 태양이는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
722 태양주 (11727E+60) 2016. 8. 2. 오전 10:27:31어째 항상 선레만 걸리는 느낌이네요. 써오겠습니다. 원하시는 상황있나요?
-
723 태양주 (11727E+60) 2016. 8. 2. 오전 10:28:39>>721 그대로 가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
724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전 10:29:31>>723 그러겠네요! 태양이는 아이돌이고 겨울이는 작곡가이니까 나이도 그대로 가도 괜찮겠네요! 그럼 선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느긋하게 해주세요!
-
725 이태양 (11727E+60) 2016. 8. 2. 오전 10:41:21"지쳤다..."
트레이닝실의 의자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너무 강행군이야... 16세 여자아이에게는 굉장히 부담된다고. 예명을 '써니☆'로 짓는다던지, 곡이 굉장한 전파송이라던지 하는 고난들을 이겨내고, 어떻게든 데뷔한지 세달쯤 되었는데... 뜰 기미도 보이질 않고, 음악방송에 잠깐 스쳐지나가던지 버라이어티에 나가봐야 꽃병풍1 역할이나 하고있고...
"그만둘까나. 이런거."
한숨을 살짝 내쉬며 중얼거립니다.
16살이면 그렇게 늦지는 않았지? -
726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전 10:58:20헤드폰을 끼고 폰에 저장되어있는 음악을 재생하였다. 내가 오늘 새벽까지 스X피를 마시면서 밤새 만들던 음악 하나. 참고로 아직 한참 미완인 녀석이다.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 법하고 중독성도 있는 멜로디도 생각해내기 힘들어서 며칠은 걸리고, 생각이 나서 그것을 이리저리 편집해서 하나의 대중성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도 힘든 일이란 말이다. 그리고 편집해서 어느 정도 음악으로서의 형태를 맞췄다고 해도 이걸 또 분위기 있게 바꾸는 게 또 문제라는 거지...하아, 결국 오늘 새벽에는 카페인만 듬뿍 과충전했네. 아직 파릇파릇할 나이인 열여섯살 남중생이 작곡으로 돈을 번다고 이렇게 지내서야 몸 하나 제대로 사릴 수나 있을까. 물론 내자신을 걱정하는 건 1도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음, 그...어차피 난 인간 쓰레기니까. 그래. 절대로 걱정하는 건 아니래니까. 뭐, 나이치고 유명하다고 주변에서들 그러지만...난 별로 나한테 그 자부심이라는 게 별로 없어서. 프라이드도 낮고.
그나저나 태양이는 뭘 하고 있으려나. 그 아이, 한 세 달 전에 아이돌로 데뷔했는데. 그런데 아직 그렇다할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서 그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음, 과연 내 기억력을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지금은 일정 없이 쉬고 있을텐데. 음...어디 있으려나. 아, 트레이닝실에 있으려나. 거기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거나 연습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 뭐, 남자친구로서 가줘야겠다.
......솔직히...아주 소오올직히 말하자면, 그으 만나고 싶기도 하고.
빈손으로 가기 싫어서 나는 주X에서 수박을 생으로 갈아넣었다는 수박 주스를 M사이즈로 두 개 사다가 태양이가 있을 트레이닝실로 향했다. 탄산음료는 싫어한다고 하지만...이런 음료수는 좋아하겠지?
얼마 안 걷고 트레이닝실 문에 도착한 나는 예의상 문을 똑똑하고 두드...리기는 무슨 하하, 나를 모르나. 그건 개소리고 비어있는 손이 없어 주스 두 개를 일단 모두 바닥에 내려놓고 예고도 없이 바로 문을 벌컥하고 열고는 다시 주스 두 개를 손으로 집어들고 안으로 들어와 몸으로 문을 조심히 닫았다.
" 안녕이다. "
희미하게나마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면서 인사를 하고는 의자에 앉아있는 태양이 쪽으로 걸어갔다. -
72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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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전 11:09:47하늘주 어서오세요!(팝콘과 콜라 뺏기(글러먹음
-
729 태양 - 겨울 (11727E+60) 2016. 8. 2. 오전 11:10:13"......안녕. 노크좀 해."
갑자기 들어닥쳐서 인사를 건네는 겨울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인사를 건냅니다.
나름 진지하게 고민중이였는데 말이지... 저녀석 때문에? 덕분에? 아무튼 넘어갈수 있을것 같네. 고마워해야 하나.
"얼굴이 안좋아보이네. 밤샌거야?"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적당적당히 하면 될것을. -
730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11:24이 와중에 하늘이만 혼자 프로듀서라서 25살 루트인가...!
-
731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전 11:25:02" 노크가 뭐였더라. 먹는 거였나. 맛있어? "
짓궂은 감이 있는 미소를 살짝 지으면서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태양이 옆에 앉았다.
음, 태양이가 반응이 조금 느렸던 것 같던데. 얼굴도 뭔가를 엄청 고민하던 표정이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다행스럽겐가 아니면 유감스럽겐가 아무튼 눈치가 나쁘지 않아서 말이다. 단순한 기분탓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런데 설령 그게 기분탓이었다고 해도 반응이 느렸던 게 또 신경이 쓰이는데. 그으...이건 지금 찔러보는 게 좋은 건가 아니면 나중에 좋은 타이밍 잡아서 그 때 찔러보는 게 좋은 건가. 어쩔지 감이 잘 안 잡힌다. 음, 그래 일단은 보류할까.
아무튼 태양이가 나를 보면서 얼굴이 안 좋아보인다고 밤을 샌 거냐면서 물었다. 에, 그렇게 티가 났나? 나 밤샌 게? 딱히 다크서클이 진 것도 아니고 그래서 뭐 그래도 팔팔해보인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었나. 그래서 나는 그냥 간단하게 내 근황을 말해주는 겸 대답해주기로 했다.
" 아, 오늘 새벽까지 좀 샜어. 음악 하나 만들다가 나도 모르게. 그래도 아픈 건 1도 아니니까 걱정은 하지 마시라구요- "
마지막 말을 살짝 능청스레 흘리면서 나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트레이닝실 안에 있는 적당한 탁자까지 걸어가서 그 위에 내가 샀던 수박주스 두 개를 올려두었다. 그러고는 소리를 작게 줄이기만 했었던 음악을 아예 꺼버리고 헤드폰을 벗고 대충 목에다 걸었다.
이제 이 탁자를 가지고 도로 저기에까지 돌아가면 되는 건데. 나는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안 나게 탁자를 가볍게 땅 위에서만 벗어나게 살짝 들어올리고는 의자가 있는 쪽으로 돌아갔다. 다행히 탁자가 무겁지는 않아서 힘이 남자치고는 딸리는 나도 들 수가 있었다. 탁자를 의자 앞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내리고는 나는 다시 내가 앉았었던 자리에 앉았다.
" 자아, 레이디 퍼스트. 어느 거 먹을 거야? "
탁자 위에 올려져있는 수박 주스 두 개를 눈짓으로 가리키면서 태양이에게 다소 농담조로 말하고는 뒤에, 뭐 둘 다 똑같은 거지만, 이라고 덧붙였다. 뭐, 그래도 먼저 고르게 해주고 싶으니까. 사람은 정확하지 않으니까 양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맛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내 헛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
732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전 11:29:03>>730 작곡가 겨울 : 와, 한참 연상이네..(국어책)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본편 겨울 : 원래는 한 살밖에 ㅊ...뭐야, 너네들 누구야? 왜 끌고 가? 야, 야, 야아아!(끌려감 -
733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36:28이 와중에 궁금해집니다. 과연 하늘이의 프로듀서로서의 실력은..?
.dice 1 7. = 2
1.S급
2.A급
3.B급
4.C급
5.D급
6.E급
7.F급 -
734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36:50A급 프로듀서라고?! (역으로 당황
-
735 태양 - 겨울 (11727E+60) 2016. 8. 2. 오전 11:37:26"같은거잖아. 재미없다고 그런 농담"
조금 신경질적으로 날선 목소리로 말합니다.
조금 짜증이 났다. 물론 저녀석이 잘못한건 전혀 없지만. 그래도 그런거 있잖아. 괜히 불쾌하고 짜증나는거. 물론 내 기분이 나쁘다고 저녀석한테 푸는건 그거대로 나쁜거지만.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조금 짜증이 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성격이 나쁘다고? 자각은 하고있으니까...
"...짜증내서 미안."
그리고는 수박주스 중 오른쪽 것을 들어서 마십니다.
...맛있네. -
736 다혜주 (758E+61) 2016. 8. 2. 오전 11:43:19갱신
-
73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44:25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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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태양 - 겨울 (11727E+60) 2016. 8. 2. 오전 11:47:57다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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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시원주 (97912E+55) 2016. 8. 2. 오전 11:47:58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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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전 11:52:32시원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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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전 11:53:01" 난 별로 상관없어. 음, 반대로 내가 더...뭐지 그, 미안하다고 해야하나... "
...눈치없는 척 군 거 말이야, 라고 잠시 후에 조용히 덧붙였다. 그냥 나름대로 분위기 띄우려고 한 건데 계산미스였나보다. 아니, 애초에 이런 거에 계산할만한 것도 없기는 하지만 아무튼간에. 역시 나는 밝은 분위기와는 연이 아닌 건가. 어렸을 적의 더더욱 어두었던 성격으로 확 돌아가버리면 어떤 느낌일까, 과연? 어렸을 적의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당황해버리려나? 그러려나? 뭐, 그런 식으로 돌아갈 생각은 1도 없지만.
무표정인 상태로 머리를 살짝 긁적이다가 태양이가 오른쪽에 있는 수박주스를 가져가자 나는 바로 왼쪽에 있는 것을 가져다가 살짝 마셨다. 가게 선택을 잘했나보다. 맛있네 이거. 음, 그런데 그 가게에서 제일 맛없는 주스가 있다던데 그게 뭐였더라...뭐, 이건 지금과 상관없는 이야기니 지금 굳이 신경쓸 것도 없겠지만 말이다. 지금은 지금 이 상황만 생각하면 되겠다, 아무래도.
" 맛있어? 고심해서 고른 맛인데 말야...뭐, 딱히 맛없어할까봐 생각해주는 건 1도 아니고. "
역시 솔직해지는 것도 무리인 건가. 나는 괜히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 시선을 피했다. 솔직해지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과정이 꽤나 고난이라고. 애초에 호의 같은 거 어려서부터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했다고 해도 익숙하지 않아 항상 이런 식이었고. 음, 이것도 나름대로 중증인 건가. 아이고, 골치아픈 병이 하나로도 모잘라 또 하나가 냅다 나타나셨네 나타나셨어.
" ...그건 그렇고,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어? "
잠시 둘 다 말이 없을 때를 노려서 고개를 다시 도로 돌려 태양이를 바라보고 일단 보류해놓고 있었던 녀석을 가져와서 물어보았다. 언젠가는 물으려고 했었고 말이야. 그으, 나, 남자친구로서 고민 좀 들어보자.
...아, 물론 걱정하는 건 1도 아니고...그러니까 그으...그ㄱㅔ ㄱㅡㅇㅡ ㅈㅓㄱㅣ...
......속으로 우물쭈물하다니.
나는 자연스럽게 다시 고개를 다른쪽으로 천천히 돌렸다. -
742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전 11:53:21다혜주 시원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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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태양 - 겨울 (11727E+60) 2016. 8. 2. 오후 12:09:58"츤츤대지마."
1도 없다는 겨울의 말을 듣자마자 조건반사적으로 반응합니다.
조금 솔직해질수는 없으려나. 물론 나도 ALL OPEN은 아니고 조금 부끄럽다던지 무안하다던지 해서 솔직하지 못할 때가 있지만, 저 녀석은 정도가 조금 심하다고 해야하나. 조금 나아진건가?
"안좋은일? 뭐, 알고 있지 않아?"
담담한척, 괜찮은척하며 말합니다.
아, 잠깐 눈물날것 같아. 꼴사나워 보일텐데 말이지. 어쩌지. -
744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2:12:09겨울이나 하늘이나 그냥 여자친구에게 완전히 잡혀사는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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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다혜주 (758E+61) 2016. 8. 2. 오후 12:18:48돌리실 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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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2:21:27이 타이밍에 다혜주의 돌리는 사람 구하기 콜이라니. 하지만 하늘주는 곧 점심식사라서 지금은 무리로군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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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다혜주 (758E+61) 2016. 8. 2. 오후 12:22:24>>746 다녀오세요... (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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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후 12:37:11" ...어라? "
1도 없다고 말하는 내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츤츤대지마라고 말하는 태양이의 말에 나는 결국 저렇게 말해버렸다. 말했다, 라고 말하기에도 좀 그런 '어라'라는 일종의 감탄사라고 말해야하는 건가. 아무튼. 모르는 건 아니다. 태양이가 내가 그만 솔직해지기를 바란다는 것. 하지만 그게 잘 안 된다, 라고 할까...솔직히 5살이 되기 전엔 호의 같은 건 1도 몰랐던 녀석이 늦게나마 호의라는 것도 알고, 그 때마저 제대로 그것을 안 베풀고 하더라도 서툴렀고 받더라도 서툴렀으니까...지금 와서 갑자기 좀 익숙해지려고 하면 진짜 솔직히 잘 안 된다고. 이건 당사자가 되야지만 뼈저리게 느끼는 걸지도 모른다. 그야 지금 내가 그러니까.
" 음, 그러니까...아직은 어렵습니다? "
볼을 살짝 긁적이면서 말을 생각하다가 결국은 뒤에 물음표를 붙여서 이상하게 의문문으로 마무리지은 말을 하고야 말았다. 아아, 진짜 집에 돌아가서 작곡은 무슨 그냥 이불이나 열심히 차야하는 건가.
그나저나 태양이도 은근히 감이 날카로운 부분이 있단 말이야. 그, 상대에게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고쳐주려는 그런 것도. 소꿉친구 강모 양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저런...물론 파워는 강모 양이 더 강할테지만.
각설하고.
내가 태양이에게 안 좋은 일 있냐며 물어보니까 태양이는 알고 있지 않냐며 담담하게...라기 보다는 담담한 척이 더 어울리는 투로 말을 했다. 아니, 그렇게 괜찮은 척, 담담한 척할 필요 없다고. 숨기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난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나도 알고 있다라...그래. 태양이 데뷔한지는 좀 되었는데 좀처럼 뜨지를 못해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듯했으니까. 눈치챈지 오래니까, 그거. 대중이 곧 힘이 되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으로서는 그거 확실히 스트레스겠지. 돼보지 못해서 맞는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아예 모르는 건 1도 아니지. "
살짝 내리깐 목소리로 답해주었다. 애초에 내 목소리가 낮은 톤이 아니고 남자치고는 중성적인 느낌의 목소리인데, 이렇게 내리깔면 톤이 살짝이나마 낮아지는 기분이었다. 중성적인 건 그대로라고 다들 그러지만...그냥 말 그대로 그냥 목소리만 내리깐 거다. 끝. 하아.
어라, 그런데 태양이 눈물나려는 것 같은데? 눈을 보다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기분탓은 아닌 것 같고...그, 뭐냐. 살짝 눈물이 고이려는 것 같은데? 어, 그러니까 이럴 때는...
잠시 고민하던 나는 마시던 주스를 일단 탁자 위에 도로 올려놓고는 주머니에서 깨끗한 손수건을 꺼내 팔만 뻗어서 내밀어주었다.
...부끄러움은 감수하기로 하고.
" 야, 울어도 괜찮아. 내 경험상, 울고 싶을 땐 우는 게 맞아. 대신 손으로 닦지는 말고. 그러면 눈 더 부어. 이걸로 닦든지 해. "
참고로 챙기는 건 1도 아니다, 라는 말버릇이 나오려고 했지만 나는 애써 그것을 삼켰다. 솔직하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이런 상황에서까지 튕기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울고 싶을 땐 우는 게 맞다, 이건 내 생각대로라면 확실히 맞는 말이다. 그야 내가 그걸 경험했으니까. 경험자만큼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태양이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으으 좀 늦어버렸다 죄송해요! -
749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2:41:27그리고 하늘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밥 맛있어!! 고로 다혜주가 있으면 이쪽으로 오시죠. 돌리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돌리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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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후 12:43:59하늘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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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후 1:04:25어머나 조용해라.(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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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06:37한번씩 겨울주의 어머나라는 표현법을 보면 정말로 여중생이로구나 싶은 파릇파릇함이 엿보인답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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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겨울 - 태양 (68656E+61) 2016. 8. 2. 오후 1:07:50>>752 저는 아무 생각없이 쓰는 말인데 말이죠ㅋㅋㅋㅋ저는 파릇파릇해야할 나이에 파릇파릇하지 않지만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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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2:01아닌데요! 파릇파릇한데요! 저처럼 나이 먹을만큼 사람의 눈에서 보면 되게 파릇파릇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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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예온 (12682E+61) 2016. 8. 2. 오후 1:12:14예온주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벌써 8월이네요..(충격적이다) -
756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3:14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네. 8월이에요. 그리고 D-4 입니다.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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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예온 (12682E+61) 2016. 8. 2. 오후 1:19:53어제 혀를 잔뜩 데어버려서 아직도 뭔가 꺼끌거리는 느낌이네요.. 으으.. 잘 식혀먹었어야 하는데.
8월달에 잔뜩 바빠져버릴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
758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30:16혀를 잔뜩 데이다니.. 대체 무슨 뜨거운것을 드신거에요?!(동공지진) 괜찮은거에요?! 그리고 바쁘다고 한다면... 어쩔수 없죠. 시간 날때 틈틈히 들려주면 그걸로 족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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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1:32:51으아 잠시 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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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예온 (12682E+61) 2016. 8. 2. 오후 1:35:29저녁을 묵으려고 했는데. 국밥류를 자가제조해서 먹어야 했거든요.. 하도 평일에 안 갔더니 그 영향이.. 바쁘긴 하지만 그..그래도 저녁 한.. 8시 이후엔 들를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아..아마도요?(집에 들어오고 씻고나서 픽 쓰러져 자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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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예온 (12682E+61) 2016. 8. 2. 오후 1:37:07....오타 없애버리고 싶네요...
겨울주 다시 어서오세요. -
762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41:26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겨울주는.. 그리고 저녁 8시 이후엔 들릴 수 있다라. 한창 스토리 진행하고 있을 시간이로군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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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다혜주 (758E+61) 2016. 8. 2. 오후 1:48:51>>749 늦게 봤다... 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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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55:25오. 일하고 계신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온 모양이네요. 다혜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음. 심심하시면 저하고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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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예온 (12682E+61) 2016. 8. 2. 오후 2:02:05다시 어서오세요 다혜주! 저는 잠깐.. 쉬어야겠네요. 잠깐 잔다는 느낌...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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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2:06:03푹 쉬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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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2:37:37그리고 이렇게 다시 조용해지는 분위기. 하지만 평일이라서 이런거겠죠. 또 사람들이 올것을 알기에 하늘주의 의지는 차오릅니다!
......언더테일 갑자기 하고 싶어진다. -
768 현우주 (78508E+58) 2016. 8. 2. 오후 3:32:20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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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3:38:40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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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4:13:27후우 언테하다 왔습니다.(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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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4:27:0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언테라.. 확실히 녹초가 될만도 하겠군요. 잘 되어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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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다혜주 (758E+61) 2016. 8. 2. 오후 4:32:00우어어... 다시 일을 하다 왔습니다... 하늘주 계시면 선레 부탁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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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4:36:24하늘주 안녕하세요! 음, 뭐 그럭저럭이랄까요?(웅얼웅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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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4:36:36앗 다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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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4:43:49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지금 제가 또 집안일을 해야하는 입장인지라..(눈물) 잠시 후에 다시 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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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00:15하늘주 갱신이에요! 날씨가 더워서 절로 땀방울만 줄줄줄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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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16:59음. 그래서 다혜주는 아직 계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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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5:20:41됐다아아아아아아아아!!!! 브금 나온다아아아아아아아!!!!(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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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25:35어..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축하드립니다!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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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5:31:47잠시 딴 짓하고 있었...감사합니다 하늘주! 언테 플레이하는 내내 브금이 안 나와서 머지...싶었는데 파일명 바꾸니까 브금이 나왔습니다!! 난 또 게임에 오류라도 있는 줄 알고!!! 그럼 그렇지! 내가 잘못 산 게 아니야!!(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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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33:21그건 정말로 다행이로군요! 브금이 없는 언더테일은 언더테일이 아니죠! 얼마나 명곡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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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태민주 (04956E+55) 2016. 8. 2. 오후 5:41:26덥다..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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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42:31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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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태민주 (04956E+55) 2016. 8. 2. 오후 5:43:02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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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52:02날씨가 너무나도 덥군요. 음. 태민주는 아이돌 마스터 외전에서는 음..트레이너 쪽의 일을 맡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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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태민주 (04956E+55) 2016. 8. 2. 오후 5:56:13>>785
보컬 트레이너 같은 거요? -
78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5:57:56>>786 그런것도 있을 수 있고.. 혹은 정말로 아이돌 태민이 될수도 있겠네요! 노래 잘 부르는 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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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6:55:428월 6일 토요일에 있을 클라이맥스 스토리. 이 스토리에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활약을 해나갈지 궁금해지는군요. 클라이맥스는 총 4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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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랑주 (58144E+63) 2016. 8. 2. 오후 7:08:22랑주 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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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7:09:42랑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하늘주는 식사를 하러 사라집니다...(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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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7:40:05그리고 하늘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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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단비주 (42506E+61) 2016. 8. 2. 오후 8:05:58문 닫아라! 단비주 아직 안왔다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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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8:08:58문을 닫을수 없다! 단비주를 받아들일테니까!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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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다혜주 (758E+61) 2016. 8. 2. 오후 8:39:46갱신. 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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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8:41:04한편 이 시간 하늘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dice 1 5. = 4
1.작곡가인 린비를 만나서 곡에 대히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는....척 하면서 사적 이야기 중.
2.자신이 관리하는 아이돌들의 스케쥴을 맞추기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서류검토중
3.영화 촬영을 위해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어떤 아이돌을 내보낼지 고민 중
4.연습실에 틀어박혀서 남들 몰래 열심히 노래 연습하는 중. 따, 딱히 아이돌이 되고 싶은건 아니고...!
5.사실 일을 너무 못해서 잘리기 일보직전(하늘:잠깐! A급인데?! -
796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8:41:39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따라 정말 바쁘게 왔다갔다하시네요. 이제는 조금 손이 자유로우신가요? 지금 있는게 저 정도인데..저라도 괜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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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다혜주 (758E+61) 2016. 8. 2. 오후 8:52:15>>796 그럴까요! 그럼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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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8:53:18>>797 물론 저는 상관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혜는 설정이 어떻게 되나요? 그대로 아이돌로 가는건가요? 톱 아이돌만 아니면 사실 뭘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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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9:01:29음..일단 애매하니까 그냥 그럭저럭한 상황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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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김하늘 (67083E+60) 2016. 8. 2. 오후 9:06:42프로덕션의 일은 너무나도 지치고 고될때가 많다. 예를 들면, 프로듀서의 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할 일은 엄청나게 많은데 쉴 시간은 너무나도 부족하다. 지금만 해도 내일 방송을 위한 스케쥴을 하나하나 맞추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우리 호은 프로덕션이 대형 프로덕션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프로듀스의 수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다. 아니, 아이돌을 나 혼자서 대체 몇명을 담당하는거냐고?! 혼자서 10명, 20명 이렇게 관리하는건 만화에서나 가능한일이지. 현실에선 불가능해! 연예인들조차도 개인 매니저가 다 있는 판국에 프로듀서는 왜 개인에 1명이 달라붙지 않고 그러는건데?!
.....뭐, 이유는 알고 있다. 돈 때문이겠지. 아무래도 돈이 좀 비싸게 들어가니까 말이야. 높은 등급의 프로듀서일수록 고용비도 비싸지고 그러니까.. 뭐, 애초에 나도 A급인 시점에셔 이런 말 하는게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사무실 안에서 내가 앉는 자리에 앉은 후에, 기지개를 켜면서 바로 눈 앞에 있는 서류를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내일은 작곡가와 만나서 곡을 받아야하고, 싸인회가 있으며 그 그 이후에 따로 콘서트가 있고..그 이후에는 버라이어티 촬영이 있고....
"아니아니아니! 난 아이돌도 아닌데 왜 내가 스케쥴에 쫒겨야하는건데?!"
이거 뭔가 이상한거 아니야?! 난 아이돌이 아니라고 프로듀서라고! 그것도 올해 25살의 파릇파릇한 젊은 프로듀서! 그런데 어째서 내가 아이돌보다 더 바쁜 것 같은거야?! 아니, 그렇다고 아이돌이 한가하다는건 아니지만..뭔가 이상하잖아!
으으으... 원구 사장님. 제발 조금만 더 인원을 모집해달란 말입니다. 아니..뭐...따, 딱히 힘들다는건 아니고...그..회사에서 아이돌의 관리차원을 좀 더 높이려면 다른 이도 필요하다는...뭐, 그런 이야기니까 착각은 말라고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뭐, 이런다고 더 늘어나는것도 없겠지만 말이야."
작게 한숨을 쉬면서, 나는 책상 위에 놓여진 감자칩을 하나 집은 후에 입에 넣어 아삭아삭 씹어먹었고, 이어 옆에 놔둔 시원한 사이다를 한 모금 마셨다. 역시 이럴땐 사이다와 감자칩만큼 좋은게 없지.
그건 그렇고 보자...내일의 일정은......역시 짜기 힘드네. 하아. -
801 다혜주 (758E+61) 2016. 8. 2. 오후 9:33:35네네 실력파 아이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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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9:41:40그러하군요. 그럼 적절하게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바쁘시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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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이다혜 - 김하늘 (758E+61) 2016. 8. 2. 오후 9:46:07평소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과 아름다운 춤선으로 연예계의 각광을 받고 있는 다혜는 종종 춤이나 노래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한다.
그런 다혜는 오늘은 컨디션이 꽤 좋은 것 같다. 쫒고 쫒기는 스케줄에 평소 잠도 잘 못잤었고 그덕에 눈 밑 검은 그림자는 파운데이션 같은 화장품으로 가리기 일쑤였다. 외모고 실력이고 다 좋았지만 잠이 부족한게 큰 문제였다. 뭐, 저번에 연습 하고 푹 뻗은 덕에 꿀잠 잤지만.
"안녕하세요~"
곡 피쳐링이였나, 여튼 하늘 프로듀서님이 있는 작업실로 가보라는 말을 들어서 춤연습 도중 바로 뛰어 내려왔다. 손에 쥔 테이크아웃 한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는 반댓쪽 손에 든 캔커피를 하늘에게 건넨다.
드세요, 라는 짤막한 한마디를 남기고는 살풋 미소를 지어보였다. 주변을 둘러보니 작업한 것들도 있고... 바로 앞에는 녹음실도 있네. -
804 하늘-다혜 (67083E+60) 2016. 8. 2. 오후 9:53:26한창 다음 스케쥴을 어떻게 짜야할지 골머리를 썩던 도중, 갑자기 누군가의 발소리가 귓가로 들려왔다. 살며시 뒤를 돌아보니, 우리 프로덕션에서도 최근 떠오르는 샛별로 통하고 있는 다혜의 모습이 보였다.
노래실력도 괜찮고 춤 실력도 괜찮은지라, 우리 프로덕션에서도 나름대로 알아주는 실력파 아이돌이다. 얼굴로 먹고 사는 일부 3류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르다는게 역시 차별점이라면 차별점이라고 해야할까?
어쩌면 톱 아이돌의 자리에 오를지도 모르는 유력한 후보중 한명으로 나는 생각하고 있다. 물론 다른 이들도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혜가 실력이 뛰어난건 인정하긴 인정해야하니까 말이야.
평소처럼 밝은 목소리로 일하는 다혜의 모습에 나도 살며시 인사를 건넸다.
"응. 안녕. 댄스 트레이닝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온 것 같네. 무슨 일이라도 있어?"
입에서 새여나올 것 같은 하품을 꾹 참고서, 나는 나에게 먹으라는 듯이 주는 다혜의 캔커피를 받아서 책상 위에 내려놓았다. 이미 책상 위에는 내가 마시는 사이다도 있긴 하지만, 캔커피가 있어서 나쁠건 없었다.
사이다를 다 먹고 나면, 이 캔커피를 마시는것도 좋겠지. 아무래도 작업하는게 많다보면 피로가 쌓이고 졸음도 오는데, 졸음을 깨게 하는데에는 사이다도 좋지만, 커피도 나쁘지는 않았으니까 말이야.
"......딱히 사달라고 한적은 없긴 하지만...버리면 아까우니까 받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어 나는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몰려오는 피로를 쫒아내고 스스로 어깨를 천천히 두들기면서 다혜에게 말했다.
"그러고 보니, 요새 인기가 점점 올라가는 것 같더라. 뭐, 나쁜 성과는 아닌것 같으니까 지금처럼만 해 줘. 많은건 안 바라니까. 그러면 사장님도 좋아라할테고, 너도 인지도가 올라갈테니까 말이야." -
805 시원주 (77854E+58) 2016. 8. 2. 오후 9:59:50갱신입니다! 아이돌 마스터를 본 적은 없지만 일단 아이돌 관련이군요! 시원이는 프로듀서를 시킬건데... 뭘로 할까...
.dice 1 3. = 3
1.하나부터 열까지 척척 해내는 실력파 프로듀서
2.시작한지 얼마 안된 어리버리 프로듀서
3.일은 잘 하는데 냉혈한 -
806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0:01:4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말이 좋아 아이돌마스터지..그냥 아이돌 물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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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이다혜 - 김하늘 (758E+61) 2016. 8. 2. 오후 10:27:12하늘주 죄송합니다ㅠㅠㅠ 또 가게 되어버렸네요. 이게 몇 번째인지 진짜 하늘주께도 그렇고 다른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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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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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0:53:47그리고 놀랍게도 사람들이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괜찮아!! 또 시기가 되면 들어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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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시원주 (77854E+58) 2016. 8. 2. 오후 11:27:23그렇게 하늘주는 혼자 스레를 지키게 되고... (아련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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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28:1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음. 혼자서 스레를 지키는건 익숙하니까요. 저는 스레주기도 하고..호은 학교 초기에도 이렇게 스레를 지킨적이 많았고 말이죠. 그러다가 이렇게 누가 들어오면 잡담도 나누고 그랬지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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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11:45:36...지금 제 몸에 문제가 있는 건지 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머엉
아무튼 겨울주 갱신합니다! -
813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47:04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인데 아직도 배가 아프신건가요? 어..그러면 진지하게 병원에 가보는게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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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11:49:05하늘주 안녕하세요! 아까까지는 좀 아팠는데 지금은 나아졌네요. 하하, 이 변덕스러운 몸...
요즘 반찬을 통 안 먹어서 그런가...밥을 자꾸 걸러서 그런가...(머엉
뭐, 지금은 괜찮아졌으니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네요!(게으름 -
815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51:27왜 우리 겨울주는 요즘 들어서 이렇게 아픈거에요!!(눈물)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안심하지 말고 정말로 몸이 안 좋으면 병원으로 가세요. 그러다가 크게 번지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정말로... 그리고 밥을 왜 걸러요! 왜! 거르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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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겨울주 (68656E+61) 2016. 8. 2. 오후 11:56:28데츠 오케이☆ 왜냐하면 저는 평소에도 잔병치레 많은데 병원 안 가도 다 알아서 낫거든요.(뭐야 그 몸
이번 건 좀 별나기는 하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 허허.(태평 -
817 하늘주 (67083E+60) 2016. 8. 2. 오후 11: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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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00:30>>817 확실히 자랑거리는 아니지만...음, 병원 안 가도 잘 나으니까 그나마 좋은 걸지도요!(엄지척
...그나저나 어째 돌리고 싶습니다.(먼산 -
81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06:50지금 있는건 나 하나 뿐. 자연스럽게 저와 돌리자는 이야기가 되는거군요! 그거?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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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08:49뭐, 그냥 돌리고 싶은데 보니까 하늘주밖에 안 계신다!라는 전개네요. 그나저나 오늘밤에 참치 많네요 14명의 참치가 참치에서 팔딱팔딱...(무슨 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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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22:03후후후. 전 여기에 늘 있으니까요. 호은 학교의 수문장 하늘주가 저입니다! ....음.. 뭐, 저에게 있어서는 아주 익숙한 광경이에요. 다들 호은 학교는 화력이 엄청 높아서 하루에 한 판 간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호은 학교 역사상 그런 적은 거의 없었어요.
대부분 이렇게 조용하게, 느긋하게 흘러가는 일이 많았죠. 그래서 전 오히려 이게 익숙하네요. 뭐, 화력 같은거 딱히 신경 안쓰니까 그냥 끝나는 그 날까지 모두가 좋게 놀다가는 공간으로 기억되면 그걸로 전 족하답니다.
.....그리고 호은 학교 2기는 묻혀버리고 마는데.(두둥 -
822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23:31>>821 그리고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 겁니다!(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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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26:16>>822 아...안돼! 호은 학교 2기가 묻혀야 내가 해방된다구...!!(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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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37:38>>823 세상에 그런 큰일날 소리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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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38:51뭐..지금 일상 돌리긴 아무래도 힘들듯 하고.. 그냥 잡담이나 천천히 즐겨볼까요? 음.. 겨울주는 2기에 대해서 정말로 궁금한점이 하나 있나요? 있다면 딱 3개만 가르쳐드릴게요. 치명적인게 아니라는 선 하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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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예온 (68359E+58) 2016. 8. 3. 오전 12:40:48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집 근처에서 또하나의 괴담을 생성하고 돌아오는 길이다)(의도치 않음)(저기 어째서 이런 폐가 뺨치는 골목길 깊은 곳에... 있나요...?)(본인 꼴을 생각 안하다가 괴담생성)(그치만 날씨도 비가 오락가락 서늘서늘에 아주 약한 습기가 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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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41:04>>825 네? 2기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요? ...헉 어쩌지! 궁금한 거 되게 많은 데 거기서 세 개만 골라내야해...!!(다시 동공지진) 어어 잠시 생각할 시간으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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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41:31예온주 어서오세요! 지금 밖이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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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42:53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인데 지금 무슨 상황인거에요?!(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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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건주 (03947E+55) 2016. 8. 3. 오전 12:44:38(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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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44:58건주 어서오세요! 는 왜 죽어가세요?! 8ㅁ8(살려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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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46:08음, 어...그러니까 호은 학교 2기가 열리는 시기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로 돌아오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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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46:27대략적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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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예온 (68359E+58) 2016. 8. 3. 오전 12:48:27지금은 집이긴 한데... 별 건 아니예요. 그냥 코피가 나고 옷에 묻었는데 코피인가. 하고 좀 슥 닦았더니...일 뿐이라서요.. 옷도 세심하게 빨아야 하는데..(찬물에 담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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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48:34건주 하이하이에요! 근데..왜 죽어가는거에요?!! 8ㅅ8 (당황)
>>832 음. 열리는 시기에 대해서는 2017년이라고밖엔 말할 수 없어요. 그걸 지금 여기서 알려주면 호은 학교 참가자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유리하니까요. 제가 알려주면 다들 그 날 되는 순간 다 대기타고 그럴거 아니에요. 그렇게 되면 잘못하면 우리들만의 리그가 될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공평하게 호은 학교 2기를 여는 날짜는 밝히지 않을 생각이에요. 1주일전에, 홍보스레에 올릴테니 그걸 기다려주세요.
그래도..뭐, 정말로 말하자면..2017년 상반기입니다. -
836 예온 (68359E+58) 2016. 8. 3. 오전 12:48:49어서오세요 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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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48:57>>834 코피가 난 시점에서 절대 별게 아닌게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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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50:16그럼 저 질문권 하나 쓴 거네요?
...그나저나 헉 예온주 코피나신 거예요?!(동공지진 -
839 건주 (03947E+55) 2016. 8. 3. 오전 12:50:31재활 힘들고....덥고..ㅠㅠㅠㅠ호은학교 보고싶었어요 겨울주 예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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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건주 (03947E+55) 2016. 8. 3. 오전 12:50:49하늘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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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55:28세상에 어머나 잠깐만 재활중이세요?!(동공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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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55:52>>838 빙고인겁니다..(씨익)
>>839 저도 건주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 재활...ㅠㅠㅠㅠ 하루 빨리 건주가 건강해지길 빌어요! 8ㅅ8 -
843 예온 (68359E+58) 2016. 8. 3. 오전 12:57:06다들 안녕하세요! 뭐 코피 정도야.... 감염만 주의하면 별건 아니더라고요. 자주 나는 편도 아니고.. 과호흡으로 노래방 바닥에서 몸을 뒤트는 정도 정도면 별게 아닌게 되지만요.(본인이 겪은 건 아니다)(본인이 겪은 건 모의고사 날 아파서 흐늘흐늘)(학교 가는 날 아침 지각할까봐 뛰어가다가 호흡곤란으로 경사길에서 데굴데굴 굴러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응급실에 실려갔던 거)(수능날 하마터면 지각할 뻔해서 전력질주하다가 국어시간 5분정도는 아무것도 못하고 엎어져 있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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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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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57:59일방적->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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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건주 (03947E+55) 2016. 8. 3. 오전 12:58:02>>841 네 겨울주도....?!
>>842 그러게요 오랜만이네요.. 하늘주 덕분에 그간 힘 많이 냈어요ㅎㅁㅎ 감사합니다! -
847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02:21아 잠깐 딴짓하고 있었네. 질문권 두 개 어떻게 쓰지...
>>843 예온주 진짜 괜찮으신 거예요...?(동공지진
>>846 아니요아니요. 건주가 재활중이시다는 사실에 좀 놀라서요...(머엉 -
848 건주 (03947E+55) 2016. 8. 3. 오전 1:06:26>>847 헉 불편한 얘기였다면 죄송해요!! 호은학교 하면서 일이 많았어요 사고나고.. 전공 관두고.. 그래도 재활 경과가 나쁘지 않아서 만족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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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예온 (68359E+58) 2016. 8. 3. 오전 1:06:50코피는 피만 나니까 괜찮아요. 적어도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물 속에 처박힌 느낌.. 아니아니. 숨은 쉬어지는데 공기가 투입되지 않는 기분이라던가는 안 나니까요..? 지금은....음.. 저번달인가..에 들은 충공깽적인 말 때문에 충격을 받았지만 나름 지금은 괜찮아요..(씁쓸)
중딩 때가 건강의 최전성기였는데...(아쉽)
그럼 예온주는 이만 잠수를..(미묘하게 졸림) -
850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07:42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예온주! 그리고... 건강 너무 상하지 않게 조심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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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08:52>>848 아뇨 불편한 얘기 아니예요!!(멘탈붕괴) 오히려 걱정스러운 걸요...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으니 안심이지만요.
예온주는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시고, 안녕하 가세요! -
852 건주 (03947E+55) 2016. 8. 3. 오전 1:12:21예온주 안녕히 가세요.. 푹 쉬세요ㅠㅠ!
>>851 호은학교는 캐릭터주들 분위기가 참 치유계에요 감사합니다! 잘 되고 있어요 걱정마세요:D~~ -
853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18:02음. 그래서 겨울주는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는걸까요?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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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18:35음, 질문권을 또 하나 사용해서...
이건 전에 말씀하셨을 때도 좀 걱정스러웠던 건데, 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MPC 두 명 정말로 동시에 다루실 수 있으실지 말이죠. 솔직히, 진짜 솔직히 걱정입니다. 한 명이 또 하늘주가 다루시기 힘들어하시는 것 같은 여캐이니 더더욱...저였다고 해도 진짜 어려울 것 같은데...
으음. 일단 MPC 두 명을 내세우실 거라고 하셨는데, 다른 분들과 돌리실 때 MPC 선택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참가자들의 선택인가요, 하늘주의 선택인가요, 랜덤인가요, 아니면 한 명씩 순서대로인가요? 그것보다 정말로 괜찮으세요? MPC를 두 명이나 내세워도?(근심걱정(걱정팔자 -
855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19:15>>852 다행이네요!
>>853 그렇게 하늘주의 예상은 빗나갔다!☆(사악 -
856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24:32>>854 솔직히 말하자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도전해본적이 없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다른 스레주(or 캡틴)들은 전부 하는 일이기도 하죠. 단지 그게 MPC냐 NPC냐의 차이겠지만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다수의 MPC를 사용하는 캡틴도 있던걸로 알거든요.
그러기에 한번 생각해봤어요. 뭐, 저라고 못할게 있겠느냐..라는걸로 말이죠. 여캐...네. 여캐는 지금까지 다뤄본적이 없습니다만... 사실 TS이벤트를 하면서 몇번 표현해본적도 있고 해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하늘이 같은 경우에도 츤데레 남캐는 처음 해봐서 아...이거 어째야하지? 하고 생각하고 일단 도전해봤는데 어떻게든 되었잖아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돌릴 MPC선택은 철저하게 여러분들의 선택에 맡길 생각입니다. 다만..너무 노골적인 선택만은 안하셨으면 좋겠다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뭐..예를 들면 그런거 있잖아요? 연플을 노리고 자꾸 그쪽 캐릭터만 계속해서 셀럭트를 한다던가 식으로 말이죠. 그런거 보이면 바로 알 수 있거든요.
오히려 저는 지금처럼 하늘이하고만 계속 돌릴 수 있게 되는 결과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와 만날 수 있게 하면 여러분들의 재미가 더 상승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뭐 두 캐릭터의 성격이 워낙 다르다보니.. 어떻게든 될거에요! 네! -
857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28:27>>856 그렇군요. 뭐 그렇다면야 제가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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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1:29:06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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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30:44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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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31:36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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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34:3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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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35:30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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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36:36욥!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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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37:42율주도 하이하이에요! 우와...이 시간에 갑자기 사람들이 막 갱신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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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39:57흐흐 매우강한 휴대폰임다
나도...나도 영상 링크 올릴거야!(실험 -
866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40:45으으으음 마지막 질문권 뭐에 쓰지...마지막 질문권 뭐에 쓰지이이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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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41:06다,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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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41:26(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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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42:53>>868 에에에에에?! 왜 포기하는거에요?! 안 올라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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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44:05(훌쩍)
나중에 pc방 가서 해봐야징... -
871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1:45:26현우의 사촌동생 이야기 지금 풀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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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46:22
유튜브의 주소를 올리면 이렇게 바로 나오는데...어째서...!! -
873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47:04음.. 현우의 사촌동생 이야기를 지금 푸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현우주가 그걸로 좋다고 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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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49:13https://www.youtube.com/watch?v=7q4tg-F-1wM
(떨림) -
875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49:28ㅂㄷㅂㄷ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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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50:01
올라가라 얍! -
877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1:51:03아무래도 이 이상 미루면 못 풀것 같아서 지금 풀어둘래요.
예전에 말했지만, 이 아이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자유였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의 자유엔 책임이 따라 붙지 않지요.
이점이 크게 작용하여 현우가 다치게 됩니다. -
878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1:51:58아, 심쿵해서 쓰러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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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52:57토...토끼야...(하악(눈 초롱초롱)
>>877 음.. 그때 말한 그 아이로군요. 그런데 책임이 따르지 않는 자유라..그거 되게 무시무시하잖아요! 그리고 현우가 다친다니! 에라이! 하늘이로 혼내줄테다!! -
880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54:28(승리의 정글뱀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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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55:38그리고 이번에야말로 겨울주의 2기 질문은 끝이 났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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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57:08
이얏호우 -
883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1:58:13
....(잘못올림) -
884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1:58:40사건의 발단은 가을의 대명절 한가위에 현우네가 일가친척이 모인 자리에서 현우를 찾았다는 얘기를 하는 걸로 시작 됩니다.
현우의 사촌 동생인 미아는 성격은 더럽지만 그래도 친척이니 어느정도 얘기는 나누던 오빠 현석에게 현우에 대해서 묻습니다. 물론 현석이는 각종 악담을 퍼붓지만 미아는 한 귀로 흘려버리고 현우가 자신과 비슷한 또래라는 것과 지금 지내고 있는 곳만 알아둡니다.
친척이라곤 성인 아니면 훨씬 어린 동생들 뿐인 미아는 또래의 친척이 있었다는 사실에 흥분에 추석이 끝난 후 학교도 땡땡이 치고 묘한 기대감과 환상을 가진 채 호은 골로 내려오게 됩니다. -
885 율주 (21984E+54) 2016. 8. 3. 오전 2:00:15오오(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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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2:01:28그 와중에 현석이가 하는 짓거리 하고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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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2:05:37호은골에 도착한 미아는 초라한 마을풍경에 실망감을 가지지만, 그래도 곧 만날 친척을 상상하며 중심가로 향합니다.
여기서 여러분은 미아를 만나 그녀 특유의 자유분방한 성격에 휘둘리거나 또는 그녀에게 동조하여 주변을 휘두르거나 하겠지요. 그러면서 사고를 칠 수도 어쩌면 김흥흥같은 아이를 콩까듯이 깔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금방 호은골에 녹아든 미아는 자신의 목적인 현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에게서 얻은 정보로 현우에 대한 이미지를 잡아며 자신의 환상을 후추후추한 미아는 현우를 영웅시하게 됩니다.
솔직히 그녀는 여러분에게서 얻은 정보의 대부분을 왜곡해 자신의 입맛대로 뜯어 고칠 확률 100%입니다. 현석이와는 다른 종류의 어그로캐릭터지요. -
888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2:05:40생각해냈다!! 마지막 질문권으로! 2기의 스토리나 그런 건 1기와 전혀 상관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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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2:06:05헉...타이밍이 잘못됐나보다..(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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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2:12:00>>887 ........이 와중에 까일 운명인 하늘은........(눈물) 아니..근데 현우는 되게 멋지잖아요! 정말 멋지잖아요?! 솔직하 남캐로서 현우 정도면 엄청 멋지죠!!
>>888 2기의 스토리는 1기와 전혀 상관이 없냐라.. 음. 아예 상관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2기가 1기에서 시간이 지난 미래의 시점이 이야기거든요. 하지만 확실한건 1기를 몰라도 2기를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을거에요. 뭐 필요하면 제가 틈틈히 MPC나 NPC를 이용해서 설명을 할테니까요.
하지만 1기 이야기로 잡담을 나누는건 기본적으로 금지입니다. 걸리면 최악의 경우 시트가 내려갈수도 있답니다. 물론 2기인데 1기 이야기로 아..그 당시 하늘이는 이렇게 영고였는데..! ㅋㅋㅋㅋㅋ 이렇게 얘기해서 AT펼칠 분은 없을거라고 믿습니다. 네.
아...그리고 1기의 등장인물들이 나올수가 있느냐.. 음.. 기본적으로는 안 나옵니다. 하늘이도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없을테니까요. 물론 하늘이 정도는 간접적으로 잠깐 나올수는 있겠죠. 이상하게 틱틱거리는 일이 많은 화가 아저씨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직설적으로 이름이 거론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기의 캐릭터들이 필요한 장면이 있다고 한다면 그냥 간접적으로 설명은 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1기의 내용을 모른다고 해서 2기를 못하는 그런 케이스는 절대로 없습니다. -
891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2:16:36현우에 대해 상상하며 미아는 마을 곳곳을 돌며 현우를 찾아보지만, 산에서 지내는 현우를 마을에서 찾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 결국 찾지 못 하고 날이 저물어 갑니다.
어차피 예정은 1박에서 2박정도로 잡아둔 미아는 숙소를 찾다가 산 위에 절이 있다는 걸 알고 절로 향합니다. 호은사로 가기 위해 등산하던 미아는 갑자기 등산로 밖에서 튀어나온 소년과 마주칩니다.
네, 그렇습니다. 현우입니다.
현우는 외지인인 미아가 날이 저물고 있는데 등산하는 것을 보고 숙소를 구하는 건 가 싶어 절로 안내하게 됩니다.
이 시점에선 서로가 친척인 걸 모르는 상태이고요.
미아의 상상속 현우는 실물보다 150%정도로 미화되어 있기에 알아채지 못 하고, 현우는 알리 없지요. 산에 틀어박혀있었는데 어떻게 압니까?
호은사에 도착한 후 현우가 주지스님께 손님을 안내하면서 자연스레 주지스님의 말로 미아는 안내한 소년이 현우란 걸 알게 되고 노골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내게 됩니다.
현우는 왜 처음 본 소녀가 자신을 보고 환상이 깨진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알 턱이 없어 자연스레 호감도가 내려가게 되지요. -
892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2:23:57자..잠깐만 미아 녀석..! 너 설마 그것 때문에 사고를 친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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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2:24:09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미아의 호은골 방문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미아는 현우에게 자신을 소개한 뒤 평소에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다며 알아보기 위해 현우를 따라다닙니다.
사람이 따라다니기에 평소처럼 다니지 못 하는 현우는 오랜만에 땅을 걸어다니며 산을 돌아다닙니다.
쉬지도 않고 울퉁불퉁한 땅을 돌아다니던 미아는 결국 중간에 지쳐 지루하다며 현우에게 징징대기 시작했고 현우는 대충 예상했다는 표정을 하고 미아를 업은 뒤 하산합니다.
그 후 마을에서 현우 일행과 여러분이 만나게 되고 이 스토리의 절정이 시작됩니다. -
894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2:25:21이 다음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5백워… 크흠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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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2: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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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2:41:50더..더 듣고 싶은데..너무나도 졸리다...하늘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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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2:45:15마을에서 여러분을 만난 미아는 현우에 대한 불만과 등산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털어놓습니다.
물론 저는 여러분이 현우편을 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실거죠?
그렇게 미아의 얘기를 듣던 도중 시간을 확인한 현우가 자리를 빠져나오며 미아에게 돌아가라고 한 뒤 산으로 향합니다. 물론 미아는 재밌는(?) 냄새를 맡고 몰래 현우를 쫒아갑니다.
현우가 향하는 곳은 산군의 동굴. 이 곳까지 향하는 길은 굉장히 험합니다. 일반인은 커녕 전문산악인은 되어야 어느정도 도전해 볼만한 곳이죠.
겁없는 미아는 현우를 따라가다 결국 조난 당해버리고, 산군의 동굴에서 돌아온 현우는 그래도 친척이니 잘 돌아갔을까 확인하기 위해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미아의 귀가를 확인합니다.
미아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걸 확인한 현우는 혹시나 마을에 남아있나 싶어 여러분들께 수색을 도와달라 요청합니다. 마을에서 찾지 못 한 현우는 산에서 조난 당한 건가 싶어 산으로 들어가고 겨우겨우 날이 저물기 직전 미아를 찾아내지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지에서 조난 당했는데 눈 앞에 나타난 현우를 보자 미아는 크게 안심하여 울기 시작했고, 현우는 미아를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며 진정시킨 뒤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진정한게 독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산하면서 점점 현우주위로 모여드는 동물들에게 미아는 큰 관심을 보였고, 이 아이 저 아이를 따라다니다가 도망치는 다람쥐를 잡기 위해 수풀속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굉장히 경사가 급한 내리막이였고, 떨어지기 직전 현우가 감싸고 구른 탓에 미아는 생채기로 끝났지만, 현우는 다리가 골절되고 군데군데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
898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전 3:10:38이제 결말입니다.
사촌이 크게 다치고 머리를 부딪힌 건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미아는 패닉을 일으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꺼낸 미아였지만, 아무래도 구를 때 고장난건지 화면은 금이 간채 켜지지 않았고, 누군가를 부르고 싶어도 여기가 어딘지 조차 모르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구원의 손길이 찾아왔습니다. 머리에 새를 얹은 묘하게 까고싶은 남학생이 스님들과 어른을 이끌고 찾아온 것이지요.
사정은 이렇습니다. 하산할 때 현우 근처에 있던 까투리가 현우가 떨어지는 걸 보고 앉기편한 머리를 가진 현우와 친한 남학생에게 찾아간 것이죠.
까투리의 방문에 반사적으로 머리를 지키던 김흥흥은 까투리가 찾아온 것을 현우가 보낸 것이라 생각하고 호은사로 향해 현우가 귀가하지 않은걸 알고 스님들과 어른을 모아 수색을 한 것입니다.
잘했어요. 김흥흥군 최고학년 답게 활약했군요.
그렇게 현우와 미아는 구조됐고 미아는 곧장 본가로 소환, 현우는 잠시 입원하게 됐지만 의사조차 놀랄 회복력으로 예상입원기간의 반절만에 퇴원하게 되었답니다.
입원당시 찾아온 미아는 현우에게 사과했습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 때문에 결국 다치지 않아도 됐을 현우가 다치게 되었으니까요.
현우는 미아를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이미 미아의 부모가 충분히 나무랐다고 판단하고 현우는 말합니다.
현우: 이번일로 배운점은?
미아: 함부로 나대지 말자.
현우: 고운말로.
미아: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자!
현우: 그래, 자유분방하고 스스럼없이 남과 융화되는 건 네 장점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이번처럼 책임감없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 건 방종이야.
방종으로 인한 결과는 이번에 뼈에 사무치도록 깨달았지?
미아: 네…
현우: 그럼 됐어. 앞으론 안 그러면 되는 거야.
미아: 화 안내?
현우: 안내.
미아: 왜? 나 때문에 다쳤는데?
현우: 반성하고 있잖아. 그리고 내가 다쳤으니 망정이지, 거기서 니가 굴렀으면 다리 하나로 안 끝나.
미아: 튼튼하구나.
현우: 10년 정도 산만 타봐. 자연스럽게 이렇게 돼.
결국 현우가 미아를 용서하고, 미아가 새로운 교훈을 얻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
899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8:31:26으아 잘 잤다. 거의 기절잠 자다시피 자버렸지만...
아무튼 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
900 혜연주 (11183E+56) 2016. 8. 3. 오전 8:58:48오늘은 돌릴수 있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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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9:01:44혜연주 어서오세요! 지금 제가 손이 비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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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9:17:12이런. 도로 나 혼자...언테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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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태양주 (30169E+57) 2016. 8. 3. 오전 9:29:27겨울주 죄송합니다. 갑자기 일이 생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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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0:09:47태양주 어서오세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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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0:10:09(이제야 시간차를 보니 엄청나다(늦었구나(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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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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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전 10:19:37하늘주 어서오세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풀어나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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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전 10:22:02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음. 아이돌마스터 외전을 꺼냈고 그게 오늘까지입니다만.. 저는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바쁘구나라는 것을 말이죠. 새벽시간대에 갱신하고 그런걸 보면 거의 확신에 아깝지요.
하기야 겨울방학때도 사람들이 바쁜 시즌은 엄청나게 바빴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조금 씁쓸하기는 하네요. -
909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2:20:31세상에 내가 언테하는 동안 계속 이렇게 조용했다니...(동공지진
음...그럼 구르자!(뒹굴(무슨 논리여 -
910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2:23:29후후후후...(불쑥) 하늘주는 여기에 계속 있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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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2:24:21하늘주 다시 안녕하세요! 대기타고 계셨던 겁니까.(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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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예온 (68359E+58) 2016. 8. 3. 오후 2:26:51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만 버티면 내일이랑 내일모레는 아무것도 안하고 틀어박힐.수 있네요...그래도 이번주-다음주 이 기간에 좀 안 좋은 건 아마 이번 달 말은 쌩쌩할 거라는 얘기여서 기분이 조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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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2:27:11당연한 소리를..! 저 하늘주는 호은 학교의 수문장. 수호신. 즉 이곳에서 사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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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2:27:35예온주 어서오세요! 그거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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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2:30:04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내일과 내일 모레가 자유라니! 정말로 다행이로군요! 정말로 푹 쉬세요! 쉴 수 있을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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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2:35:27아 이거 여담인데 감자 너무 맛있습니다! 녹말! 녹ㅁ(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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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후 2:47:34|ㅈㅇ) (또 어긋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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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2:49:53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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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2:50:04현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감자는 맛있죠!(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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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후 2:51:18위쪽의 현우 사촌동생 스토리를 다시 읽어보니… 새벽은 진짜 무섭다는 걸 다시 깨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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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3:04:45으아 잠시 딴 짓하고 있었더니...!
아 새벽의 그 미아 스토리 말이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끝까지 읽어보았습니다 후후. 여운 넘치더라구요? -
922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3:08:13결론은 현석이가 나쁜 녀석이로군요!(끄덕끄덕) 저 스토리도 제대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조금 아쉽다라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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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3:50:20음. 오늘도 역시 밤이 되어야 사람들이 모습을 보이려나요? 괜찮아! 괜찮아! 클라이맥스 스토리 시작하면 사람들 좀 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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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5:43:18이걸로서 오늘치 일은 끝났다. 이후엔 돌린다. 돌린다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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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현우주 (97182E+59) 2016. 8. 3. 오후 5:54:36그러고보니 이번 외전은 무슨 외전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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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5:58:06>>925 이번 외전 말인가요? 이번 외전은 아이돌 마스터 외전입니다. 딱 오늘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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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6:30:57이번주 주말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을거야! 난 그리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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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6:45:08으아아아 돌리고 싶어어어어어(창문깨면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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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6:53:20으아아아아! 창문이 깨졌다!!(동공지진(당황(당황(또 당황)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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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7:14:31음. 그럼 겨울주. 제가 저녁 먹은 후에 사람 없으면 저하고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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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7:22:15으아 설거지 대충 마무리했다!
>>930 앗, 네 그러도록 해요! -
932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7:43:43어머나 오늘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 것 같지...(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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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7:45:13묘하게 하루는 빨리 지나가는법이죠. 고로 하늘주가 짜잔하고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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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7:47:17하늘주 어서오세요! 오늘은 좀 더 빠른 것 같아서요. 아무튼 그럼 선레 다이스를 굴려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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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7:55:13음.. 역시 그런게 좋겠죠?
.dice 1 2. = 2
1.하늘주
2.겨울주
하지만 난 알아. 다이스는 여기서 1번을 주겠지! -
936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7:56:452번이라고?! 어째서 내가 1번을 점지하면, 이렇게 2번을 주시는거죠?! 다갓님! 음..그렇군요. 상황은 겨울이가 작곡가잖아요? 일 관련으로 프로듀서와 만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다만 하늘이는 프로듀서라서 25살이니 그것만 지켜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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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7:57:06>>935 자, 하늘주가 무안해지시는 순간을 봅시다.(얄밉
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상황을 추천해주세요 무슨 상황을 할지 창의력이 딸려요오오.. -
938 겨울주 (17201E+58) 2016. 8. 3. 오후 7:57:45>>936 앗 그럼 그런 상황으로 해서 선레 써올게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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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8:13:45일단 새 판을 만들고 왔습니다. 이게 깨질지는 알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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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겨울 (17201E+58) 2016. 8. 3. 오후 8:16:44내 이름은 이겨울. 올해로 나이는 열여섯. 성인이라고 인정받을 나이가 되기도 전에 내가 가지게 된 직업은 다름아닌 작곡가였다.
...솔직히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1도 몰랐다. 진짜.
내가 작곡가로서 데뷔하기 전, 그냥 수민이가 재미삼아서 가수 오디션 좀 봐보자고 혼자 가기에는 좀 뭐하니까 나를 끌고 오디션장으로 간 게 모든 일의 원인이 되었다. 그 때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지만. 그 때 우리 둘은 팀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수민이가 무슨 괴상한 걸 본 건지 싱어송라이터가 멋져보인다고 한 번 내가 작곡하고 자기가 작사해서 불러보자고 하였다. 나는 그 녀석이 도대체 무슨 개망상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면서 일단은 협박에 응해주는 의미로 나름대로 작곡을 했는데, 그 때 내가 그것을 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 이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좋은 의미인 건가. 아무튼 그래서 그 노래를 가지고 오디션을 봤는데 심사위원들에게서 돌아오는 건 예상치못한 대찬사. 그 때문에 나는 주변에게서 작곡가의 길을 권해받았고 결과가 이것이다. 어린 나이에 작곡가로 데뷔하는 막장 이야기.
뭐, 아침드라마 느낌 나게 막장이기는 하지만 현실이니 받아들여야하는 것일까. 나도 내 나름대로 이런 생활이 불만스럽지는 않고. 나쁘지 않으니까 계속하는 것이다. 매일 먹는 약에 들은 수면제를 제어하려고 스X피를 매새벽 마셔서 카페인을 과충전하지만 말이다. 맛없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야만 하는 녀석.
아직 다크서클이 안 졌다는 사실이 그나마 다행인 건가...
아무튼 그런 내가 현재 있는 곳이라면 사무소였다. 데뷔하기 전에는 절대로 들어올 일 없었던 곳. 데뷔를 한 후에도 명성이 없었더라면 영 불편했을 곳.
하지만 지금은 내 집 안방에 있는 것마냥 아주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있었다. 여유롭게 다리까지 꼬고 작업중인 음악을 들어가면서. 그야, 이곳에서 일하는 프로듀서나 아이돌 같은 사람들과 이제는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만한 사이니까 아무래도. 음, 그것이 아니었다면 명성이 엄청났다고 해도 불편했었을지도 모른다.
" 여기를 고쳐야하는 건가? "
무표정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음악을 계속 듣다가 음악이 끝나자 헤드폰을 벗어서 목에다 걸고는 폰에 알림이라도 왔나 확인했다. 확인을 끝내고 나서는 화면을 끄고 사무실의 문을 바라보면서 누군가가 오기를 기다렸다. 25세라는 나이의 프로듀서 한 명을. -
941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8:27:46아이돌들은 각각 하나하나가 그 개성이 생명이다. 그것들을 체크하고 관리해주는것 또한 내가 해야할 일이기도 하다. 특히 난 A급으로 칭받는 프로듀서이기도 한만큼 더욱 더 그런것에 신경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뭐 덕분에 되게 많이 피곤하긴 하지만 최근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하고 있다. 작곡가도 많이 알게 되고, 아이돌들도 많이 알게 되고, 그런 아이돌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위로 올라가는 것 또한 보기 좋다.
물론 나는 어디까지나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아니, 어디까지나 쪼~~~~끔 그런 마음이 있어서 지원서를 냈다가 떨어져서 프로듀서가 된 케이스이기도 하다만.. 그, 그래도 프로듀서로서, 그것도 A급 프로듀서로서 내가 열심히 해야 아이돌들도 날 따를테니,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따, 딱히 큰 의미는 없다고. 그냥 어디까지나, 일 관련으로 열심히 하는것 뿐이야. 그...나, 나도 먹고는 살아야지! 25살이니까!!
아무튼, 오늘은 사무실에서 우리 아이돌들에게 곡을 건네주는 작곡가와 한명 만나기로 했다. 16살밖에 안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곡을 많이 넘겨줘서 나름대로 우리 프로덕션 사람들과 친분이 있는 작곡가이다.
이겨울. 올해 16살.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건방진 부분이 있기는 한데, 그건 그냥 어른으로서 조용히 넘기기로 했다. 그런것까지 일일히 다 따지기에는 아무래도 힘들잖아?
시원한 가을바람, 아니..이제는 조금 싸늘해지는 가을바람을 느끼면서 나는 사무실로 통하는 계단을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갔다. 처음에 이곳에 오를때에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어디까지나 쪼~~~~~끔 되고 싶어서 지원서를 내기 위해서 올라갔었지.
문뜩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조차도 이제는 하나의 추억이다. 벌써 8년전 일이네. 정말 시간이 빠르다면 빠르지. 8년전에 떨어진 내가 지금 여기서 프로듀서로서 일하고 있고 말이야.
겨울 작곡가가 사무실에 먼저 와있을진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들어가는게 좋을테니, 나는 닫혀있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책상에 여유롭게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이겨울 작곡가가 내 눈앞에 보였다.
오늘도 꽤나 여유롭구만. 저 작곡가는. 여러모로 건방진 이미지가 조금 풍기긴 했지만 굳이 말은 안하기로 했다. 저렇게 보여도 실력은 꽤 유능하니까 말이야. 이어 나는, 근처에 있는 내 책상에 앉았고, 의자를 살짝 돌려 겨울 작곡가를 바라보며, 그에게 말을 걸었다.
"생각보다 빨리 오셨군요. 겨울씨. 작업된 곡은 전부 가지고 오셨나요? 물론 가지고 오셨겠지만요. 뭐, 그쪽을 못 믿는건 아니지만, 일단 곡을 들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저 사람의 실력은 진짜다.
하지만, 그래도 아이돌에게 줘야하는 곡인만큼, 언제나 저 사람에게 곡을 받을때는 항상 듣고서 체크를 한다. 어느 아이돌에게 어떤 곡이 어울릴지도 생각해봐야하니까 말이야. -
942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8:45:52(눈치) (슬금슬금) (팝콘 주음) (도주)
-
943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8:49:24랑주 하이하이에요! 어딜 도망가시나요! (포획 시도)
-
944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8:51:39>>943 발각되었다!
.dice 1 4. = 4
1 포획당함..
2 반만 포획당함 (꿈틀꿈틀)
3 회피 성공!
4 역으로 포획함!!(..?) -
945 겨울 (17201E+58) 2016. 8. 3. 오후 8:53:24으아 하늘주 죄송해요...! 쓰다가 반을 날려먹었어요...! 빨리 다시 써올게요!
-
946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8:56:06>>945 네. 네. 괜찮습니다. 천천히 쓰세요!!
>>944 아...아닛!? 내가 포획을 당해?!(꿈틀꿈틀) -
947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9:01:41>>946 신난다! 하늘주를 붙잡았다!
하늘주를 어떻게 할까?
.dice 1 3. = 2
1 감금시키고 레주행세를 할거야!
2 주인이 없는 사이 김흥흥에게 영고영고열매를 먹일거야!
3 시원하게 마사지 해줘야지☆(?!) -
948 이름 없음 (7008E+57) 2016. 8. 3. 오후 9:02:10(꾸물꾸물) (구경)
-
949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9:02:21>>947
하늘:.......?! 오, 오지 마!! 따, 딱히 당황스럽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이, 이상한 건 안 먹을거야!(슬금슬금 -
950 단비주 (42844E+56) 2016. 8. 3. 오후 9:02:54우째서 나는 이번 외전도!! (비통해서 사망
-
951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9:03:47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아닛...!! (눈물)
-
952 이름 없음 (7008E+57) 2016. 8. 3. 오후 9:04:29단비주 비록 외전은 놓쳤지만 앞으로 더 스토리가 남아있으니 그때는 놓치지 않으면 되는것이죠! 어서오세요!
-
953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9:05:17>>949 히히히 나쁜건 아니니까! (억지로 먹임)
.dice 1 3. = 2
1 성공!
2 실수로 엎어서 영고영고 열매가 파괴ㄷ..
3 무난하게 실패! -
954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9:07:02그러고보니 저도 이번 외전을 못돌렸.. 사돈 남말할 처지가 아ㄴ..
..돌릴사라아아암!
(랑:...? 무슨 직업으로?) (랑주:...글쎄?) (소근소근) -
955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9:07:39이제 봤는데 저기 저 이름없음은 누구인거죠?!(당황) 일단 하이하이에요!
-
956 이름 없음 (7008E+57) 2016. 8. 3. 오후 9:10:54누굴까요? (역물음
일상은 아쉽게도 할 일이 있는지라... -
957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9:11:55문쪽을 바라보다말고 목에 걸어놓았던 헤드폰을 다시 써서 계약된 음악을 다시 한 번 들어보다가, 문이 열리는 소리에 바로 음악을 끄고 헤드폰을 도로 빼서 목에 걸었다. 생각보다 빨리 왔네, 저 사람. 한 몇 분 더 있다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기는 했는데...뭐 이렇든저렇든 상관은 없다. 이미 들어왔으니. 설령 들어온 타이밍에 불만이 있었다고 해도-물론 없지만- 뭐라고 따질 수도 없는 일이다. 아무튼 결론은 1도 상관없다고.
꽤나 격식을 차리면서 자리에 앉는 김하늘 씨라고 해야하는 건가 아무튼 그 사람을 보면서, 와 여전히 쓸데없이 딱딱하다, 라고 생각했다. 아주 솔직히. 그건 별개의 이야기고, A급 프로듀서라고 불릴 정도로 유능한 프로듀서라고 하니까 일처리는 뭐 내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좋을 것 같았다. 좀만 뒤틀린 생각을 하자면, A급이라는 그 멋진 간판을 잃기 싫어서라도 일을 잘 처리하겠지. 뭐어, 물론 일부러 그런 식으로 생각했을 때를 가정하자면, 이라는 이야기일 뿐이지만. 이 사람이 애초에 성실하다는 건 이미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 일 잘해왔고. 의외로 친절하다는 말도 있고. 뭐, 여튼 믿는다면 뭐어어어...ㅁ...믿는 거고.
그나저나 작업된 곡을 가져왔냐고 묻네. 아, 그거라면...
" 아, 맞다... "
혼신의 연기였다. 한 손을 입 가까이 가져가면서 잔뜩 얼빠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말은 힘없이. 진짜로 혼신의 연기였다. 누가 봐도 이 전개라면 '아, 맞다...저 음악 가져오는 거 까먹었어요.'라는 말을 짧게 줄인 거라는 사실을 알 것이다. 물론 다 장난삼아 한 연기지만.
아무도 모르게 나는 그 사람의 반응을 살피다가 잠시 후에 희미하게나마 짓궂은 미소를 지었다.
" ...농담인 거 다 알죠? 물론 가져왔어요. "
그렇게 말하면서 화면을 끈 폰에 꽂아져있는 헤드폰 줄을 톡 뺐다. 살짝 얄미운 톤이었을지도 모른다. 공적인 자리에는 전혀 안 맞는. 음, 뭐 어떡해 공적인 자리가 전혀 익숙치가 않은 걸. 게다가 이렇게 가벼운 분위기도 나쁘지만은 않잖아? 괜히 분위기 가라앉으면 나도 같이 텐션이 급격히 가라앉아버려서 부정적인 소리 잔뜩 해버릴 것 같다고. 아무튼 나는 헤드폰 줄이 빠진 폰을 근처 노트북을 켜서 거기에 능숙하게 연결하고 파일을 찾았다.
파일명들을 대충 보면...
[이건_뭐라고_해야하지_진짜_미친듯이_시끄러운_녀석_여름이녀석같아_내가_이걸_무슨_생각으로_만들었지.ogg]
이건 말 그대로 시끄럽...다기 보다는 그건 그냥 일종의 과장이고 그냥 경쾌한 느낌의 음악이다. 나름대로 마음에 들게 나온 녀석이랄까.
[겁나_가라앉은_녀석_나레기같은_녀석_...이라기보다는_그냥좀_우울한_녀석이라고할까_슬픈_아.ogg]
이건 진짜 파일명 그대로 진짜 가라앉은 슬픈 멜로디의 노래다.
만들어낸 나마저 우울해진다, 라고 할까...
[이건_진짜_여름이녀석같은_녀석이다_겁나_톡톡_튄다_와.oog]
경쾌하다를 넘어서 톡톡 튀는 노래. 발랄한 느낌인가?
그리고 마지막...
[심심해서_한번_만든_알로하_하와이_엄마_이거_뭐야_몰라_무서워.oog]
......하와이 느낌 나는 노래. 설명 끝.
" 그래서 어느 거 먼저 들을 생각인지요? 순서대로? "
마지막 파일명을 노려보다가 김하늘 씨를 다시 보면서 물어보았다. -
958 이다혜 - 김하늘 (43397E+57) 2016. 8. 3. 오후 9:12:05>>954 여기 있슴다
-
959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9:12:19다들 어서오세요!
-
960 다혜주 (43397E+57) 2016. 8. 3. 오후 9:12:28앗 이름.
-
961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9:13:43다혜주 하이하이에요!
>>956 근데..정말로 누군지 모르겠는데..(당황) -
962 린비주 (7008E+57) 2016. 8. 3. 오후 9:14:20다혜주 어서오세요! 커플이 돌리는군요. (팝콘
-
963 다혜주 (43397E+57) 2016. 8. 3. 오후 9:14:34음 건주...?
-
964 다혜주 (43397E+57) 2016. 8. 3. 오후 9:15:07는 린비주였구나 둘 사이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머리박기
여튼 다들 안녕하세요 -
965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9:15:39린비주였군요!
-
966 린비주 (7008E+57) 2016. 8. 3. 오후 9:16:27
-
967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9:16:42>>958 그럼 돌리죠!
.dice 1 2. = 1
1 랑이는 프로듀서가 되었다!
2 사실 재능이 있어서 어쩌다가 연애인이 되었다!
(선레 다이스가 아니었다고 한다) -
968 린비주 (7008E+57) 2016. 8. 3. 오후 9:17:34
-
969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9:27:17잠시 과자 하나 가지러 갔다왔...는데 은근히 조용하군요!(머엉
-
970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9:27:44조.. 조용해졌다. 선레 다이스도 굴려야겠어요!
.dice 1 2. = 1
1 랑
2 다혜 -
971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9:29:21곡을 가져왔냐는 물음에 겨울씨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에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아니, 겨울씨. 곡을 놔두고 오시면 어떡하나요. 오늘 받기로 했잖아요. 이후 스케쥴도 많은데 이런 식이 되버리면 당장 내일부터 있을 라이브 연습은....
하지만 당연하다는듯이 겨울씨는 농담이라고 말하면서 짖궂은 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에 순간 멍해져서 나도 모르게 아무런 말 없이 겨울씨를 바라보았다. 저기. 하늘이시여. 지금 이 사람이 나에게 사기를 친게 맞는거죠?
지금 나를 놀리기 위해서 이렇게 한게 맞는거죠?! 에라이!! 이 사람이 진짜!!
".....이봐요. 겨울씨. 비즈니스를 하는데 그런 장난 하지 말라고요! 놀랐...아니아니! 놀라진 않았지만..아, 아무튼 이런 장난은 치지 말라구요! 정말!"
크게 화를 낼까하다가 그냥 참기로 했다. 그래. 난 25살. 겨우 16살밖에 안된 애에게 뭔 말을 하겠어. 16살쯤 되면 이런 장난도 치고 싶은거겠지. 어쨌든 곡의 실력은 충분했으니까..그러니까 참자..참는거야.
심호흡을 하도록 하자. 후우. 하아. 후우. 하아....
그렇게 심호흡을 하면서 흥분되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켰다. 한편, 그러는 도중 겨울씨는 노트북에 핸드폰을 연결해서는 나에게 파일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내 정신은 멍해지는게 느껴졌다.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뭐지..이 음악파일의 이름..?
천재는 대체로 이런 식으로 음악파일을 짓는건가? 그러니까 분위기는 알 것 같긴한데..왜 이런식으로 이름을 지은거야? 천재들은 대체로 이렇게 이름을 짓는건가? 아니..뭐, 천재가 괴짜라는 말은 잘 알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그래도...이건 너무 튀는거 아닌가?! 어...이거..지적해야하나? 그래야하나..?
아냐아냐아냐.. 이걸 지적하면 분명히 째째한 아재 프로듀서로 불릴지도 몰라. 난 아직 아재가 아니잖아? 아직 20대라고!! 20대!! 따, 딱히..모, 못 알아보는 것도 아니야! 우와. 센스있네! 정말로! 하하하하하!!
"그럼 뭐, 하나하나 들어보도록 하죠. 일단 위의 곡부터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나는 겨울씨에게 곡을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시끄러운 여름이 녀석아...? 대체 뭐야. 이 곡. 그러니까 막 시끄러운 곡인건가? 으음. 그런 곡을 소화할 아이돌이 우리 프로덕션에 있었던가?
일단은 천천히 들어보고 결정하도록 할까? 여러모로 좋은 곡이 많을테니까, 기대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아. 입금은 늘 보내는 계좌로 하면 되는거겠죠?" -
972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9:30:00린비주였나요? 무려? 일단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고 린비주가 나를 속이는 경지에 이르렀어! 큭!
-
973 린비주 (7008E+57) 2016. 8. 3. 오후 9:31:06제가 이렇게 대단합니다. (찰랑
-
974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9:31:40음.. 다혜주 말이 없어서 살짝 불안하긴 한데
선레 써올게요! -
975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9:34:49근데 프로듀서는 주로 무슨 일을 하는건가요.. (살짝 당황)
-
976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9:36:25음. 그러니까 아이돌을 관리하고, 스케쥴을 체크하고 일거리를 주고, 대화를 나누면서 정신도 케어해주고 그런 느낌입니다. 간단하게 매니저인거에요!
-
977 랑 - 다혜 (96751E+60) 2016. 8. 3. 오후 9:44:34"흐음.."
한숨을 쉬며 다음 스케줄을 체크한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관련 프로그램과 앱과 사이트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지경에 이르렀다.
프로그래머에서 떨어지고! 차선책으로 찾은 직업이 바로 노래에 재능이 있던 다혜를 떠올려 온 이 직업.
이런저런일이 있었으나 나름 능력이 있어 발탁되었다.
"으음.."
오늘 스케줄은 여기서 끝인가? 아니, 끝이다. 이 이상 하면 내일에 지장이 생길거야.
그렇게 판단을 내리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 후 발길을 대기실로 옮겼다.
그리고 대기실에 다다르자 문을 살짝 열며 인사했다.
"안녕?" -
978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9:47:38전에도 그 전에도 본 적이 있는 실감나는 반응에 나는 마음속으로 키득키득 웃었다. 비록 연기를 한 가짜였기는 해도 그런 내 반응이 그렇게나 충격이었던 걸까? 아니, 애초에 내 연기가 먹혀든 건가? 우와, 배우로도 나갈까? 물론 농담식으로 생각한 거지만. 요즘도 음악제작으로 바쁜데 무슨 배우야. 게다가 그쪽으로 나갈 생각도 1도 없고. 응, 맞아. 나에게는 그런 직업은 전혀 무리야. 진짜 무리야. 게다가 그쪽으로 나가도 별로 성공하지도 않을 걸? 그냥 지나가던 엑스트라 1 같은 역할만 잔뜩 맡을 걸? 그냥 애초에 캐스팅을 못 받을 걸?
...아니, 왜 또 생각이 이런 흐름으로. 정신을 좀 차리고는 한 손으로 이마를 가볍게 탁 때렸다. 정신 좀 차리라는 의미로.
여튼간에 이번에도 김하늘 씨의 즐거운 반응을 잘 보았다. 나름대로 공적인 자리라고 격식을 차리려는 것 같기는 한데, 뭐 방금 공적인 자리와는 어울리지않게 언성을 막 높이기도 했고...그냥 가벼운 분위기로 가면 안 되는 건가? 본인은 별로 그런 것에 답답함을 느끼지 않나? 뭐, 나이차가 난다고 해도 9살인데 그냥 가볍게 형이라 불러도 괜찮을 것...음,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게 생각이 난 것 같은데 이거 해도 괜찮나?
...아저씨라고 부르는 거. 존댓말은 가만히 냅두고 '김하늘 씨'라는 호칭만 '아저씨'로 확 바꿔버리면 어떤 느낌이려나? 파일을 찾다말고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왠지 궁금해라...
아무튼 음악 파일을 보여주자 김하늘 씨는 또 당황을 한 듯하다. '어어어어어'라는 외마디만 길게 늘려서 흘리기 시작했으니 아무래도. 그런데 체면을 지키려는 생각인지 아무렇지도 않은 투로...아니, 아무렇지도 않은 척이려나. 아무튼 그런 투로 위의 곡부터 하나하나 확인해보도록 한다고 했다.
...뭔가 지금이 기회인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지금 이걸 테스트해보면 되나?
" 네, 아저씨- "
저질렀다. 태연하게 대답하면서 맨 위의, [이건_뭐라고_해야하지_진짜_미친듯이_시끄러운_녀석_여름이녀석같아_내가_이걸_무슨_생각으로_만들었지.ogg] 파일을 틀었다.
그러자 흘러나오는 꽤나 경쾌한 멜로디. 뭐라고 설명하지...대중적이게 만드려고 좀 노력한 녀석이기는 하다. 중독성에 신경도 다른 곡보다 제일 썼고, 어깨가 자동으로 들썩이도록 또 노력했다. 잘 됐을련지. 아, 물론 잘 안 되었을 거ㄷ...
탁. 다시 내 이마를 쳤다. 부정적인 생각 그만.
" 뭐,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제가 계좌를 바꾸기라도 했다면 미리 말해줬겠죠. "
이와중에 들려오는 김하늘 씨의 물음에 태평하게 답해주었다.
그나저나 정말로 존댓말 못하네, 나. 반말 뒤에 '요'만 붙이는 격이잖아. 뭐라고 해야하지, '드셨어요.'가 아니라 '먹었어요.'라는 뉘앙스라고 해야하나? -
979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9:51:36[ 아냐아냐아냐.. 이걸 지적하면 분명히 째째한 아재 프로듀서로 불릴지도 몰라. 난 아직 아재가 아니잖아? 아직 20대라고!! 20대!! 따, 딱히..모, 못 알아보는 것도 아니야! 우와. 센스있네! 정말로! 하하하하하!! ]
여담으로 >>971의 이 독백 부분에서 순간 하늘이와 하늘주가 겹쳐보였습니다...(옆눈 -
980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9:55:18"아저씨가 아니야! 형이야! 형! 아직 결혼도 안한 파릇파릇한 25살이야!"
도데체가 왜 20살만 넘으면 아저씨라고 하는거야?! 아저씨 아니라고! 전국의 25살에게 다 사과해! 25살은 아저씨가 아니야! 20대 중반이긴 한데, 그래도 아저씨는 아니라고!! 뭐야! 뭐! 16살이니까 나는 젊다 이거야?! 에라이! 너도 언제까지나 10대일줄 아는거냐?!
아...아차차차. 바, 반말 해버렸군. 반말. 이, 이러면 안되지. 으흠. 쿨럭. 쿨럭. 나는 A급 프로듀서. A급 프로듀서. 그에 걸맞는 언동을 하지 않으면 큰일나지. 따, 딱히 잘리는게 무서운건 아니라고. 그..어디까지나 상대는 그래도 이름 있는 작곡가니까 나름대로, 예의를 갖추는거야. 거기다가 지금은 공식적인 자리니까 말이지.
"으흠. 쿨럭. 쿨럭. 못 들은걸로 해주십시오."
애써 다시 기품을 차리면서, 나는 못 들은걸로 해달라고 겨울씨에게 부탁을 했고, 우선 여름이 녀석 어쩌고 하는 곡을 들어보기로 했다. 겨울씨가 곡을 재생하자, 경쾌한 멜로디가 노트북에서 흘러나왔다.
대중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한걸까? ....음..솔직히 잘 모르겠다. 내가 노래에 대해서 뭔가를 제대로 아는게 있어야 말이지. 애초에 난 이 곡들을 전부 다 받고서, 나름대로 괜찮겠다 싶은 아이돌들에게 전달해주고, 곡 연습은 이제 보컬 트레이너들이 해주는거니까 말이야.
....뭐....뭐...뭐!! 프로듀서라고 해서 꼭 노래 잘해야하는 법은 없잖아! 다, 다른걸 잘하면 문제 없는거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괜찮은 곡이네요. 음... 밝은 분위기의 아이돌들에게 제공하면 되겠네요. 역시 겨울씨의 곡은...뭐...인정 못해줄것도 없겠죠."
나도 모르게 틱틱거리는 분위기로 답을 한 후에, 이어 들려오는 겨울씨의 말에는 천천히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하기사, 계좌를 바꾼다는 말은 듣지 못했으니까..뭐, 나중에 그냥 그대로 보내면 되겠지.
"그럼 다음 곡도 들어봐도 괜찮을까요? 그건 그렇고, 겨울씨는 우리 소속 아이돌 중 한명과 열애를 하고 있다는 말이 있던데...사실인건가요?"
뭐, 일단 확인 정도는 하는게 좋겠지. 이건.. 차후에 스캔들이 터지거나 하면 여러모로 골치 아프니까 말이야. -
981 린비주 (7008E+57) 2016. 8. 3. 오후 9:56:22일상을 못 돌리니, 다이스를 돌려봅니다.
작곡가 린비는 뭘 하고 있는가.
.dice 1 5. = 4
1. 집에서 쉬고 있다.
2. 집에서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3. 작업실에서 가수의 녹음을 하고 있다.
4. 작업실에서 가수랑 싸우고 있다(?)
5. 사실 밖으로 놀러나갔다. -
982 린비주 (7008E+57) 2016. 8. 3. 오후 9:59:03왜 싸우나요.
.dice 1 3. = 2
1. 가수가 가사 같은 걸 잘 안외워와서.
2. 가수가 원래부터 예의가 없어서.
3. 장난식으로 서로 투닥거리고 있다. -
983 린비주 (7008E+57) 2016. 8. 3. 오후 9:59:33(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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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0:03:30가수랑 싸우고 있다니. 거기다가 예의가 없는 가수라니..! 아이돌들을 교육시켜야겠구만...!!(안됨
-
985 린비주 (7008E+57) 2016. 8. 3. 오후 10:09:20그 싸우고 있는 가수는 도대체... 린비를 화나게 해버렸군요. 이제 싸우고 화해하고 나면 녹음이 잘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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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0:30:05그리고 모든 것이 20분동안 얼어붙는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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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0:34:01좋아. 남은 13개.. 다 없애버린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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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0:35:27아..그거와는 별개로 정말로 호은 학교가 많이 조용해진것을 느끼는게 요 근래 사연이 들어오는게 정말로 2~3개밖에 없어요. 물론 저는 되게 편하긴 한데 한때 10개씩 받은게 마치 거짓말처럼 느껴지네요. 하기사 오래 되었으니까 더 이상 사연 쓸 것도 없겠죠? 아마.
근데 8월달은 그 특성상 내일 방송이 마지막인데... 고로 내일 방송도 열심히 해보도록 하죠! -
989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10:35:41>>987 도와드리죠! (땅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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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10:36:10>>988 사연 어디 보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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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0:41:11>>989-990 아..안돼!!!(동공지진) 아. 참고로 사연은 웹박수로 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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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10:42:27>>991 후후후. (8월)마지막 방송은 제가 장식해보겠습니다! (헛소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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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0:47:44슬슬 이 판도 끝나갈 때가 다가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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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10:56:08(막상 보내려니 보낼게 없었다)
(빠른 포기) -
995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10:56:52내가 아저씨라고 하자마자 또 나왔다. 뭐냐고? 뭐긴 뭐야. 김하늘 씨의 실감나는 반응이지.
하지만 이번에는 그 전과 좀 다른 점이 있었다. 확실하게 다른 점 하나. 바로 김하늘 씨가 드디어, 진짜 드디어 나한테 반말을 했다는 점이다. 에에, 그렇게 그렇게 편하게 반말을 할 것을 기다려왔는데 그 스위치를 달칵하고 켜주는 게 '아저씨'라는 호칭이었다니...현실이 곧 드라마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본 기억은 있는데...진짜 상상 이상으로 드라마, 아니 아침드라마였다. 어린 10대 작곡가가 20대 프로듀서를 아저씨라고 부르자 여태껏 격식을 차렸던 그 프로듀서는 반말을 했다...와, 대단한 막장이고만.
어어, 그런데 그걸 또 못 들은 걸로 해달라고 부탁하네? 에, 반말이 그렇게도 부끄러웠던 걸까.
누구한테든 반말을 하면 수치사로 죽어버리는 병이라도 걸렸나? 그런 건가? 와, 불쌍해라. 그럼 초딩한테도 격식차려서 존댓말을 써야하는 거야? 그런 거야?
...뭐, 누가 들어도 자동으로 어이가 가출할만한 쓸데없는 생각이었고.
나는 미소를 살짝 지으면서 못 들은 걸로 해달라는 말에 대꾸하듯이 태평하게 말했다.
" 싫은데요. 이왕 반말 시작한 거 그냥 반모하죠. 그럼 세 번 세고 나서부터 바로? 오케이. 3, 2, 1 땡. 시작. "
아주 멋대로인 소리를. 중간에 태클 같은 대꾸 하나 못 걸게끔 재빠르게 말한 것이었다.
아무튼간에 그럼 나는 지금부터 반말로 할 것이다. 와, 일 진짜 쉽게 풀리네. 이런 나름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해주다니, 어...빚져버렸네. 이런.
그나저나 칭찬 들어버렸네. 하아, 이거 어쩌지...이거 어떻게 대응하지...
" ...으음, ㅁ...뭐 개나소나 다 만들 거 아니야. 이런 건. 인정할 거 1도 없어. "
아까 말한대로 반말로 말하면서 웅얼웅얼하는 느낌으로 답했다.
...나는 결국 또 튕겨버렸다. 김하늘 씨...아니 김하늘 형이라고 해야하나 이제는. 아무튼 그 앞에서 솔직하지 못하게 군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아, 몰라. 사탕이나 먹어야겠다. 나는 주머니에서 막대사탕을 꺼내 포장지를 까려고 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들려오는 말이...
- 그럼 다음 곡도 들어봐도 괜찮을까요? 그건 그렇고, 겨울씨는 우리 소속 아이돌 중 한명과 열애를 하고 있다는 말이 있던데...사실인건가요?
" ...뭐? "
나는 김하늘 형을 돌아보면서 미세하게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손으로 들고 있던 사탕을 떨어뜨리는 건 덤.
아니, 곡은 들려주겠는데 갑자기 왜 뜬금없이... -
996 겨울 - 하늘 (17201E+58) 2016. 8. 3. 오후 10:57:09으아 엄크였어요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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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하늘-겨울 (52663E+57) 2016. 8. 3. 오후 11:07:35".....겨울씨?"
우리 소속 아이돌 중 한명과 열애를 하고 있다는 말이 있어서 가볍게 확인을 해보려고 물어보았는데 겨울씨의 반응은 정말로 엄청나다 못해 걸작이었다. 동공지진을 일으키는건 물론이고 손으로 들고 있던 사탕도 떨어뜨려버렸다.
아니..잠깐만. 저 반응. 모를 수가 없잖아. 정말이냐. 정말인거냐?! 겨울씨! 당신 우리 소속 아이돌과 연애 하고 있었던거냐아아아아?!! 거기선 끝까지 모르는 척 숨기라고! 그걸 표현하면 어떡해!!
...이...이...이..이...상황을 어찌해야하지? 그냥 그런 말이 들려와서 물어본 것 뿐인데..그냥 확인차 물어본 것 뿐인데 정말인 모양이다. 오오. 하늘이시여. 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예 몰랐다면 모를까..알게 되면...진심으로 이것만큼 난감한 상황도 없는데..!!
어쩌지..어쩌지..어쩌지....이거 사장님이 알면 아주 제대로 난리 날텐데..아니, 그 전에 누군지도 모를 그 아이돌의 이미지도 와장창하는거 아닌가? 어버..어버버버..어버버버..
하, 하늘이시여.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대체 왜..?!
겨울씨가 그런것처럼 나 역시도 두 눈이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아니아니아니아니! 겨울씨. 농담이라고 해줘요. 진짜로 농담이라고 해달라고!! 안 그래도, 우리 회사에서 지금 아이돌과 열애를 하고 있다는 프로듀서 소식도 있어서 되게 안 좋거든요?! 분위기가?!
물론 아무도 그것에 대해서 말은 안하지만, 그 소식을 숨기기 위해서 우리 소속사에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여기서 또 열애설이라니! 잠깐만..진정해라. 김하늘..그래..진정하는거다...
"...이..일단 묻는건데..그..그러니까...뭐냐...그...따, 딱히 궁금한건 아니고... 화, 확인차 묻는건데..그..그 아이돌이..혹시 이태양...?"
....맞는걸까?
....맞는것이냐?
....맞는것이더냐?!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건 진짜 대형사고인데?!
".....헤..헤어진다거나 그럴 생각은 없는거겠죠? 일단은 묻는건데.."
긴장되는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면서 나는 조심스럽게 겨울씨를 바라보면서 정말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겨울씨..? 진짜로..진짜로...어떻게 된건지 설명좀 해달라고요! 왜 하필 내가 담당하는 아이돌인건데?! 대체 왜?!!
저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어요?! 겨울씨?! 대체 뭐가 문제인거냐고! 아니..물론 16살의 나이에 연애 하고 싶겠지만...그래도..그래도..여기서는 부정을 해줬어야죠!!
으으으으...하늘이시여..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거에요?!
//괜찮습니다. 엄크라..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겨울주는.. -
998 예온 (68359E+58) 2016. 8. 3. 오후 1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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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25:29예온주 하이하이에요...인데...왜 죽으려고 하시는거에요?! 안돼요! 예온주...!!(말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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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하늘주 (52663E+57) 2016. 8. 3. 오후 11:27:411000이다! 프로듀서! 1000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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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랑주 (96751E+60) 2016. 8. 3. 오후 11:29:17천일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