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684978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19. 딸기잼과 크림치즈! (1001)
캡틴 ◆1lucdq238k
2016. 6. 25. 오후 7:16:28 - 2016. 7. 1. 오후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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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7:16:28※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니까요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합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리부트 전에 있던 주제글에대한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더라고 꾹 참고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만,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정산해서 뱅크에 업데이트 되거나 개인이 직접 수정합니다.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능력계수가, 그 외 레벨은 3%의 능력계수가 올라가며 레벨4는 1%씩 올라갑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리며 레벨4의 경우 소수점만 나왔을경우 다음날 훈련계수와 합쳐 계산합니다. 훈련레스또한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주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0522620
2. 설정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B82xjKqxtUInxaB4ZbfQXSfLVdeoNmLL8lgQLA77KY/edit
3.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UlRmGnImHXYbemxSZ-6BU-nY2ywZKCPTPDPo3SjNej4/edit
4.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edit?usp=sharing
5. wix홈페이지 : http://sparklingwater077.wix.com/moka-high
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8%EB%A6%AC%EB%B6%80%ED%8A%B8%29 -
1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7:17:11미리 세워놨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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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7:17:27덧붙여 이벤트는 조금만 뒤로 미룰게요. 일이 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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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현주 (76127E+53) 2016. 6. 25. 오후 7:17:35야호 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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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누리-설현 (88104E+56) 2016. 6. 25. 오후 7:17:48"무. 무슨 고백이라는 거야! 정말.."
멋진 남자... 어. 없는 건 아니지만! 더워지는 걸 느끼고 손부채질을 했다. 안 되겠다. 페이스를 뺏겼어.
"이상한 소리 말고, 이거나 가져가!"
오늘의 목적 두 번째를 내민다. 삼시세끼. 식후 30분 후 복용을 잘 보이게 크게 적어뒀으니까 잊어버리면 안된다구. 중상을 입은 후에는 휴유증이 올 수 있으니까. 지원부로서 신경써서 받아온 거란 말야. -
5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7:18:19쳇. 한시간 반은 참여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줄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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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7:18:22새판이 번쩍번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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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7:26:28그런데, 캡틴의 기묘한 미식세계를 연상케 하는 저 제목은 사실은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복선이라던가. 그런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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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7:30:13딸기잼과 크림치즈조차 복선인건가요?! 음... 성하제에서 딸기 크림치즈 프라푸치노를 판매하게 되는 저지먼트부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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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7:34:33"히히. 그래. 잘 먹을게."
나중에 지호 선배한테 한번 소개 해줘야 겠다.
이 둘은 뭔가 장난치기 재미있다.
선배는 놀라면 당황하는게 재밌고 누리는 매번 당하는게 재밌다.
"우리 누리가 준 약이니 매일 잘 먹을게!"
/소악마 설현. -
10 누리 - 설현 (88104E+56) 2016. 6. 25. 오후 7:37:18"....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독심술을 할 줄 아는 건 아니지만. 저런 표정을 지어버리면 훤히 들여다보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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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7:39:31지호주 새판에서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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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7:43:09"우리누리가 독심술쪽에 가능성이 있는건가!"
우옷 하며 과장되게 놀라는 포즈를 했다.
"괘앤찮아. 그렇게 나쁜짓은 안 하는거 알잖아. 2/3정도 농담이야." -
13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7:44:26지호주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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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7:46:27계시는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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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누리 - 설현 (88104E+56) 2016. 6. 25. 오후 7:46:42"삼분의 일이나 된다는 게 심해! 후우. 정말. 그거 안 먹기라도 했다가는 진짜 가만 안 둘거야. 데이트 현장까지 스토킹해줄 거라구! 약 먹어라. 약 먹어라. 이러면서!"
으으. 어떻게 해야 시원하게 저 장난을 받아칠 수 있을까? 컴퓨터만큼만 알기 쉬워라. 김설현! -
16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7:47:02안녕하세요 지호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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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7:48:37>>15
지호:...넌 누구길래 우리의 스토킹을 하는거지? 우리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는건가? -
18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7:51:20스토킹... 스토킹은 범죄에요!! 저지먼트가 범죄라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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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7:52:41농담입니다. 실제로 그러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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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7:53:04성하제 판매부스는 딸기잼과 크림치즈로 고정이다!!!
8시까지 1차출석 부릅니다! -
21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7:53:19지호주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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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7:54:07누리주 출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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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7:54:19"그렇지~ 포인트를 잘 잡는구나~ 라는것도 농담이야~ 3/4쯤."
너무 놀리는게 쉽다. 반응도 제대로고.
"건강쪽은 나도 아니까 약은 잘 먹을게. 1/1진담이야."
걱정하는것에서는 농담은 하지 말아야지.
"그런데 스토킹했다가는 너는 네 옆구리가 여름임에도 더 서늘해지는 효과를 보게 될거다~"
>>17
설현 : 상관 안해도 되요 선배~ 자 저랑 더 붙어요.(웃으면서 누리를 본다. -
24 연우주 (29073E+54) 2016. 6. 25. 오후 7:54:29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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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누리 - 설현 (88104E+56) 2016. 6. 25. 오후 8:00:03"그래. 그래만 주면 다행이고... 후. 정말로. 당황하는 너가 상상이 안 가."
결국 진심을 말해버리고 만다. 정말로 가끔 한번쯤은 보고 싶어져.
>>23
"... 너무해." (토라진다) -
26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8:00:25나은주 출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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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크림치즈?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03:32오늘은 병원신세를 지던 부장이 퇴원한 날입니다. 사실 병원측에서는 한참이나 더 있어야 한다 했지만 부장은 당장 자기 자신이 괜찮으니 일단 나가고 몸이 이상하면 다시 오겠다고 합니다.
[ 나 왔어 ]
[ 그리고 일 할 시간이야 ]
슬슬 부실로 돌아갑시다! -
28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8:03:34슬슬 레스 두 개로 끝내야 할 것 같네요. 8시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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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8:04:47"아후후후~ 어려울걸."
난 장난치는 사람이지 장난걸리는 사람이 아니니까.
"그래도 너랑 선배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난 그렇게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니까..." -
30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8:05:11>>23
깔끔하게 부실로 같이 가는 걸로. 어때요? -
31 연우 (29073E+54) 2016. 6. 25. 오후 8:06:16[벌써 퇴원했어? 사실 진짜 능력은 초 재생능력 아나야? 몸 생각은 해야지]
연우는 그렇게 답장을 하고 부실로 날아갔다 -
32 박지호 (18329E+60) 2016. 6. 25. 오후 8:06:26"...오자마자 일이신가."
사육실 안에서 동물들을 돌보던, 그는 자신에게 날아온 톡을 읽고서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오자마자 바로 일을 하는 모습은 정말로 그녀답다면 그녀다웠다.
부장이 호출을 했으니, 저지먼트 부원으로서, 그 소집을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무엇보다 부장의 상태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기에, 그는 사육실 문을 걸어잠그고 약간의 정리를 한 후에, 교복으로 갈아입고, 저지먼트 부실로 향했다.
"...저지먼트 소속 박지호. 들어가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노크를 한 후, 자신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린 후, 그는 약 2분 후에 문고리를 천천히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안에 있는 부장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그녀에게 인사를 했다.
"...저지먼트 소속 박지호. 호출을 받고 왔습니다."
인사가 끝난 뒤, 그는 정자세로, 늘 앉는 자리로 걸어갔고 의자를 땡긴 후에 자리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
33 하루주 ◆tt8iCvOr6o (44646E+59) 2016. 6. 25. 오후 8:06:49아니 세상에
판매 부스의 음식 이름을 그것으로 하면 안될까!
저어. 그것을 부탁드립니다.
어이, 그것을...!
..미안. 갱신이야. -
34 하루주 ◆tt8iCvOr6o (44646E+59) 2016. 6. 25. 오후 8:07:16지금 참석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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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8:08:11하루주 안녕하세요! 지금 막 시작했으니까 캡틴에게 말하고 참석해도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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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박나은 (62076E+59) 2016. 6. 25. 오후 8:08:49그간 조용하던 모카오톡이 울렸다.
귀환과 동시에 일 할 시간임을 알리는 짤막한 문장이었지만 어쩐지 반가웠다.
평소보다 빠른 걸음으로, 그러나 결코 뛰지 않고 부실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부장님, 몸은 좀 어떠세요?"
부실에 들어가 먼저 와 있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러고보니 꽤 많이 다치셨었는데, 몸은 괜찮으신걸까요? 퇴원하신 후에 바로 일을 하셔도 되는 걸까요?
그런 질문을 마구 쏟아내고 싶었지만, 꾹 참고 부장의 말을 기다렸다. -
37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8:09:13하루주 어서오세요 :) 막 시작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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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8:10:20>>30
늦게 봤다! 그래요. -
39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8:12:28"아무튼. 나 그만 놀리고. 어서 가자. 부장님 호출이란 말야."
얼굴에 미소 만만인 설현이를 재촉해서, 저지먼트 부실로 서둘러 걸어갔다. 처음 간 게 아닌데도. 마치 오랜만에 아니면 처음 부실에 가는 것처럼 긴장이 된다. 다행히도 늦지는 않았으니까. 노크를 하고 천천히 들어간다.
"저희 왔어요. 부장님." -
40 하루주 ◆tt8iCvOr6o (44646E+59) 2016. 6. 25. 오후 8:13:00다음턴부터 참여할게. 지금은...팅커벨을..고양이가........또 먹어서...
오늘만 해도 두번째네. ㅡㅡ -
41 딸기잼!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13:14" 음. "
팔에 깁스를 하고 얼굴에도 여기저기 밴드를 붙인 부장은 항상 있던 자신의 자리에 앉아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명 한명을 바라봅니다. 여기저기 상처가 남아있어 중간중간 아파왔지만 내색은 하지 않기로 합니다.
" 별 거 아니다. 핥으면 나아. "
라고 이하로가 말했었지. 정민은 그렇게 말하며 전부 들어오면 회의 시작하겠다고 이릅니다. -
42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8:13:23그때 핸드폰이 울린다.
"엇. 부장님 벌써 나으셨...을리가."
부장님은 심하게 고문받았다.
신체적으로도 낫기는 멀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더더욱...
"괜찮은걸까 부장님."
걱정된다.
"일단 가자 누리야" -
43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8:13:28팅..커벨..... ;ㅁ; 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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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딸기잼!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15:13사실 저녁먹으면서 레스썼어요.. 이제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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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박지호 (18329E+60) 2016. 6. 25. 오후 8:15:23"...무리는 하지 마십시오."
그 당시의 상황은 절대로 햝는다고 낫는 상처가 아니었다. 분명히 지금 저것도 상당히 무리하는 것이라고 그는 판단했다. 물론 그녀가 하겠다고 한다면 하게 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지호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정말로 평화롭기 그지 없는 날이었다.
마치 저번에 있었던 그 작전이 거짓말인것처럼, 지금 이 분위기는 너무나도 평화로웠다. -
46 박나은 (62076E+59) 2016. 6. 25. 오후 8:17:08그거 비위생적이에요! 그보다 핥는다고 나을 상처로 보이지 않아요!
아마 부장님이 아니라 상당히 친한 사이인 사람이 똑같은 소리를 했다면 지금쯤 이런 잔소리들을 늘어놨겠지만...
그럴 상황도 아니고, 자신이 그럴만한 위치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나은이는 그저 쓴웃음을 지어보일뿐이었다. -
47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8:18:29부장이지만...
딱 봐도 무리잖아.
레벨5지만...
딱 봐도 무리잖아.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서 고문에 관련된것만 보면 소스라치지 않을까 싶다.
"핥으면이라니 우린 개나 고양이가 아니라고요."
억지로라도 웃으며 말했다. -
48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18:36다음 진행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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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8:19:08'전쟁터 같아.'
친구와 선배들이 싸웠던 그 때에, 나는 그 현장에 있지 못했다. 그래서 이 사람들 사이에 서 있는 자신이 조금 어색하다. 그렇지만. 그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나는 지원역할로서, 할 일을 해내면 될 뿐이니까. 부장이 뭔가를 하려고 한다면, 그걸 최대한 돕자. -
50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20:44" 괜찮다면 괜찮은거야 "
안 죽었으니 된 거지 뭐. 정민은 그렇게 말하며 깁스를 바라봅니다. 부러진 건 아니지만 그만큼 심하게 다쳤으니까 당분간 이러고 다녀야 한다고 의사는 말했습니다. 정민은 그 말을 되새기며 고개를 끄덕이고 이렇게 모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려 합니다.
" 하나 걸리는 건 내 옆 병실에 있는 애가 시프터즈라더라 당장 가서 죽여야했는데 왜 못만나게 하는건지 "
뿌득, 하고 이빨을 간 부장은 순간 싸늘한 눈으로 허공을 응시합니다. 뒤이어서 아무튼 여기까지 모은 이유는.. 하고 운을 떼며 달력을 가져와 펼칩니다.
" 성하제. 코앞으로 다가왔으니까 뭘 하면 좋을지 의견좀 모아보자 " -
51 하루 (44646E+59) 2016. 6. 25. 오후 8:20:50오자마자 일이라, 정말이지. 너는 큭큭 웃으며 다 마신 커피 캔을 가볍게 쓰레기통에 던져. 골인. 느긋하게 부실 안으로 들어가면서 넌 표정을 또 바꿔. 무표정. 너만의 표정. 그리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다 부장을 바라본다.
" 너 말야, 그렇게 계속 다치다가 우리가 먼저 스트레스로 죽게 생긴거 알아? 별거 아니라 하지 말고 말이죠, 정민쨩☆ "
농담이라고 덧붙이며 킥킥 웃던 너는...잠깐, 네가 웃어..?
" 오늘 주제는~ "
뭐야? -
52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21:41>>51
" 그, 카츄샤랑 둘이서 얘기좀 하다 올래? "
원한다면 당장 불러줄테니까. 하고 정민은 덧붙입니다. -
53 박나은 (62076E+59) 2016. 6. 25. 오후 8:24:46"아... 하하..."
그게, 그 분이 부장님을 구출하는데에 꽤 큰 역할을 하신걸로 알고있지만
지금 그 말을 하면 부장님이 지금보다 더 무서워지실 것 같으니 일단 입을 다물고 있겠습니다.
라는 감정을 압축해, 짤막한 웃음으로 내뱉었다.
"성하제인가요. 으음... 축제..."
축제기간에 뭘 하면 좋을까. 잠시 고민해보지만 영 감이 오질 않았다.
막 1학년이 된 참이고, 여기서는 역시 선배님들의 아이디어를 따르는게 좋지 않을까?
"무난한건 카페같은거나... 귀신의 집이나... 그런게 아닐까요?" -
54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8:25:21성하제는, 목화고 축제인가요? 설정에 안 나와 있었어서. 잠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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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8:26:17>>54 네 축제에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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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8:26:53"부장님."
모르니까 그렇지만 일단 약간 기분이 나빠졌다.
"그 분은 부장님처럼 힘도 능력도 없고 어두운길에 빠졌지만 자신의 의지로 그곳을 빠져 나오려고 하고 자신 목숨을 포함한 모든것을 잃을 각오를 하고 부장님을 구하고 우리에게 접촉해온 분이예요."
부장님을 째려봤다.
"나중에 정식으로 고맙다고 해줘요." -
57 박지호 (18329E+60) 2016. 6. 25. 오후 8:27:00"...옆 병실에 있는 시프터즈는 건드릴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 덕분에 부장을 구출할 수 있었으니까요. 내부고발자가 있었기에 부장은 구출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이를 가는 부장을 바라보면서 지호는 무뚝뚝한 목소리로 살짝 그녀를 변호해줬다. 물론 정말로 그녀인진 알 길이 없었지만 상황을 볼 때, 그녀 이외에는 리스트가 떠오르는 이가 없었다.
부장을 구출하는 작전 땐 그녀의 도움이 너무나도 컸다. 물론 그녀가 완전히 깨끗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그녀의 도움이 있는만큼, 이 정도는 변호해줘도 그다지 문제 없다고 그는 판단했다.
물론 부장이 이걸로 화를 낼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기에, 너무 깊게 말하진 않고 적당히 이 정도로만 끝내기로 결심했다.
아무튼 지금 중요한 건 그것이 아니라 성하제의 안건이었다. 저번에는 바쁜 일이 있어서 오지 못했지만 이번 회의는 확실하게 참가해서 나름대로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었다. 그 후로 여러가지를 그는 생각해봤다.
하지만 딱히 이거다 하고 떠오르는건 없었다. 애초에 작년만 해도, 자신은 특별히 뭔가를 하진 않았다. 그냥 시키는 잡일 등만 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도 2학년. 1학년때처럼 시키는 일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오른손을 뒤로 넘기면서 생각을 해봤다. 그러다가, 의견 하나를 부장에게 던졌다.
"...연극은 어떻습니까?" -
58 하루 (44646E+59) 2016. 6. 25. 오후 8:27:47...레스 위로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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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8:30:17"...이럴 때를 대비해서. 역대 성하제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것들을 표로 정리해뒀어요. 아무래도 먹는 게 무난하게 인기있었어요. 카페 같은 것들이요. 그 다음에는.. 게임 같은 것들.. 다들 한번 참고해보실래요?"
분위기를 환기해보자. 준비해둔 성하제 대비 완전 요약 프린트 여러 부를(사람 수를 정확히 모르니 넉넉하게 인쇄했었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별난 사람들이지만 내놓는 아이디어는 보통과 크게 다를 바는 없구나. -
60 박지호 (18329E+60) 2016. 6. 25. 오후 8:31:59지호주 잠시 빨래 좀 널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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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 (98021E+59) 2016. 6. 25. 오후 8:34:16우마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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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35:11" 하나 확실한건 도움이 있던없던간에 같은 조직이었다는 거지. 아, 그 얘긴 여기까지만 하고 "
아야야.. 하고 인상을 찡그리며 팔에서 전해져오는 통증을 느낍니다. 다른 쪽 손을 뻗어 프린트를 가져오고 들려오는 의견 하나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연극이라. 우선 적어야겠다는 생각에 펜을 집으려 했지만 팔의 상태가 이래서는 글씨를 쓸 수 없어진 탓에 나은을 바라보며 펜을 전해줍니다. '오늘하루만 서기야' 그렇게 말한 부장은 부탁할게. 하고 덧붙이며 종이까지 전해줍니다.
카페,귀신의집,연극. 올라온 의견은 이렇게 세개였다.
" 아, 그리고 동아리 하는 사람들은 그 동아리에서도 따로 준비하는 게 있을테니까 그거랑 우리랑 안 겹치게 조심해주고. "
정민은 그렇게 말하며 다른 동아리에 들어있는 몇몇 부원들을 둘러보고 다른 의견은 더 없느냐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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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8:35:21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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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우마루-부실 (98021E+59) 2016. 6. 25. 오후 8:35:55"흠.....코스플레잉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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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하루 (44646E+59) 2016. 6. 25. 오후 8:36:06>>52
" 자ㄱ 아니아니아니 정민아 우리 이러지 말자. 내가 뭐든지 할게. 그것만큼은....어어어...히도이요......... "
우리의 얼굴이 새하얘진다. 그리고 카멜레온마냥 주변에 섞여 들어간다. 즉, 능력을 써서 투명해졌다 이 소리다. 너. 또 맞을소리 할걸 알아서 그러는거지? -> ㅇㅇ.
" 카페...이번엔 메이드복 말고 다른거 입자. "
사실 카페가 제일 쉬워. 응.
" 치파오는 어때? "
" ...미안. " -
66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8:36:21"제 개인적인 소견을 더하자면, 무난하게는 카페 같은 쪽이지만, 저희들끼리 뭔가를 만들어가려면 연극이나, 공연 쪽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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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루 (44646E+59) 2016. 6. 25. 오후 8:36:44마루마루 우마룽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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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박나은 (62076E+59) 2016. 6. 25. 오후 8:37:39"네? 아, 네!"
프린트를 집으려고 손을 뻗다가, 갑자기 전해진 펜에 잠시 놀랐지만 이내 수긍하고 펜과 종이를 받아들었다.
오늘 하루 서기인가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페, 귀신의 집, 연극..."
종이에 지금까지 나온 의견들을 적어내려간다. -
69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37:46하루주 따스한 인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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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38:12아참, 혹시 몰라서 말씀드리지만 성하제때 호은학교와 크로스오버 하는 거 다들 알고계시죠? 그거 염두에 두시고 의견제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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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38:29?!?!?! 젠젠 시라나캇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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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하루 (44646E+59) 2016. 6. 25. 오후 8:38:50(찡긋 (멋진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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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39:28(미소 (귀여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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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박나은 (62076E+59) 2016. 6. 25. 오후 8:39:43그러니 더욱 귀신의 집을...! 능력으로 장치가 없는 귀신의 집을 만들어서 눈물을 쏙...아, 아닙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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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41:10그러면.......도시의 신문물 대제전!...이란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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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루 (44646E+59) 2016. 6. 25. 오후 8:41:32....순간 심장이 위험했다. (심장 확인 (멀쩡
다행이ㄱ (심장적출로 사망 -
77 연우 (49233E+56) 2016. 6. 25. 오후 8:41:56"코스 플레이?"
순간 그의 머릿속에는 부장의 메이드 복장이 떠올랐다.
"난 찬성, 아니면 그때처럼 메이드 카페는 어때? 남자는 집사복 또는 여장"
이 어리석은 우민은 여장을 하면 자신도 무사하지 못할것임을 망각하고있었다. -
78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8:42:14그런데 이번에 뭔가 특별한 방문객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저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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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8:42:23지호주 빨래 다 널고 왔습니다. 다음턴부터 참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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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42:31>>78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
81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43:00>>76
?!?!?! 죽지마요?! -
82 하루 - 연우 (44646E+59) 2016. 6. 25. 오후 8:43:00" 정말 쟨 크게 될 애야. "
그렇지? -> ...그러게. 여장이라니... -> 아... -> 아.... -
83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8:43:57... 부장님은 완전 고집불통에 바보다.
멍청이 바보.
일단 성하제나 생각해 보자.
연극 재밌겠지만... 그쪽을 지지 한다 하면 불공평이니까...
"물풍선 던지기 싸움은 어때요? 능력 사용 불가로." -
84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44:42>>77
"하긴.... 우리 저지먼트에는 여장이 어울리는사람이 꽤 되니까요....3학년 누구라던가 부장덕후 누구라던가 누구누구오빠 말이죠."
환하게 미소를지으며 '누군가'를 쳐다봅니다 -
85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8:45:37"...."
예의 '누군가' 를 둘러보면서, 재밌으려나..? 같은 기대를 품어보기도 하지만. 고개를 설레설레 젓습니다. 에이 설마.. -
86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8:46:00저 밥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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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47:28>>83
"그런거하면.....아마 빈사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아..... 우우! 운동이 익숙치 않은사람도 참여 가능한걸 부탁드려요!!"
저도 하고싶지만! 하고싶지마안!! 몸이 안따라 줄것같다구요.....저번에 물놀이할땐 물총에 맞아서 멍든적도 있고... -
88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8:48:39" 그거랑.. 작년 재작년 자료들도 좀 살펴보고. "
물풍선 던지기. 그렇게 의견을 따라 중얼거리며 적어달라고 부탁했다. 부장은 상자에서 서류 하나를 꺼내 펼쳐놓고 하나씩 읽어내려간다.
" 일단.. 지금까지 확정된 건 뭐 당연하게도 밴드부는 공연을 할 거고 요리부는 말 그대로 식당을 연다고해. D동 건물중 하나에 일일클럽을 만들거라는 얘기도 들리지만..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고. "
덤으로 자신이 별 힘이 없던 작년에는 메이드카페를 했었노라고 고백했다. 이미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으니 더 숨긴다한들 효과가 있을까.
" 아, 그리고 24시간 내내 돌리는 건 당연히 아니고, 부스는 다 다르겠지만 우리는 당일 오후 9시까지라고 생각하면 될거야. 전체 인원이 다 굴려지는건 아니고 세 그룹으로 나눠서 1그룹은 그냥 놀면 되는거고 2그룹은 교내 순찰및 안내 3그룹은 부스활동이다. 당연히 시간별로 돌아가면서 할거고 "
그 외 질문사항 있으면 지금 하라고 말하는 부장입니다 -
89 하루 - 마루쨩 (44646E+59) 2016. 6. 25. 오후 8:48:40" 야 ㅡㅡ "
누군가는 마루를 쳐다본다. 저게 ㅍㅍ...
" 나는 UMR에 입덕했어. 조심해. "
아이컨택. -
90 연우 (49233E+56) 2016. 6. 25. 오후 8:48:56"자, 그럼 여론은 여장으로?"
이 우매한 중생은 자신도 피해자가 될 것임을 망각하고 오직 정민과 다른 남정네들의 여장만 신경쓰고있었다
'약점잡을게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네~!!'
그는 마음속으로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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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하루 - 마루쨩 (44646E+59) 2016. 6. 25. 오후 8:49:17신입마저 누군가를 쳐다ㅂ봐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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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8:49:54>>84
하루를 쳐다봤다.
"...음."
"우마루씨. 그만둬요."
하루씨도 그런건 원치 않는다고요. -
93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50:58>>89
"ㅎ...히익.... ㅈ..조금 봐주실래요? 아...아무래도 조금....부끄럽달까.."
입덕이라는말, 사람한테 쓰는말이 아니잖아요.... 괜히 부끄러워져서 볼을 붉히고 나도모르게 몸을 배배 꼬게 되어버렸습니다...
"에...에초에 선배가 더 잘어울리기도 하고!"
라고 말하며 선배한테 반격을 시도합니다 -
94 박나은 (62076E+59) 2016. 6. 25. 오후 8:51:56"네, 알겠습니다."
부장의 말은 물론, 다른 부원들이 낸 생각들도 하나하나 적어간다.
그런데 어째선지 여장을 상당히 강력하게 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착각이겠지?
3그룹으로 나눠진다면 나름대로 축제를 즐길 수 있겠다 싶어 조금 안심했다. 축제인데 계속 일만 한다면 비참하니까(...) -
95 박지호 (18329E+60) 2016. 6. 25. 오후 8:52:58"...딱히 질문은 없습니다만, 언제쯤 확실하게 결정되는건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주변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흽쓸리지 않고 혼자 조용히 묵묵하게 말들 하나하나를 듣던 그는, 부장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손을 들어 질문을 했다. 성하제가 그렇게 오래 남지 않은만큼, 슬슬 준비를 해야할 건 확실했다.
무엇을 할지 하루 빨리 결정을 해야 그만큼 더 그것에 주력을 할 수 있을테고, 주력을 하면 할수록 퀄러티도 높아질테고, 더욱 더 높은 완성도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그는 판단했다.
가능하면, 오늘 결정해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기로 했다.
어찌되었건 결정권자는 자신이 아니라 부장에게 있었으니 말이다. -
96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8:53:58'... 이 흐름 좋지 않아. 정말로 강제로 여장을 시키게 생겼잖아!' 위기감을 느끼고 발언했다.
"자. 자. 그러지 마세요. 우리 저지먼트의 인재풀은 목화고 제일. 더 좋은 게 있을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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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8:54:50잠시 빠질게요 집에 도착하면 다시 오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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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8:55:36>>92
"알겠어....평소에 가끔씩 하시는게 굉장히 예뻐서....그게 볼려면 돈을 줘야하는데 이번엔 공짜잖아! 놓치기 아쉬워서 그랬어...."
살짝 시무룩한 얼굴을하며 설현에게 답합니다.... 그렇게 악의까진 없었는데.....하루선배도 신경쓰시려나? -
99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9:02:09" 기간은.. 7월 첫째 주 혹은 둘째 주로 예상하고 있다. "
부장은 그렇게 말하며 순간 다시금 욱신욱신하고 몸이 저려오자 인상을 구기고 심호흡을 하더니 먼저 자리에서 일어선다.
" 아무튼 좋은 의견 생기면 계속해서 나한테 알려주고.. 그룹 3개는 천천히 짜도록 하자. 오늘 회의는 여기서 끝. 해산해산! "
뭔가 급하게 회의를 종료시킨 느낌이 듭니다. 부장은 헉헉 하고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비틀거리며 부실을 떠납니다.
///
오늘 진행은 여기서 끝입니다! 딱히 더 진행할 내용도 없었지만요 :) -
100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9:03:03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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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하루 (44646E+59) 2016. 6. 25. 오후 9:03:06" 그런 눈으로 보면 부끄러워져..! "
너는 몸을 가리듯 손을 움직이더니 얼굴을 붉힌다. 야. 하지마.
" 내가 어울리는건 사실이야! "
당당하다 너? ...아니다. 그냥 네 병x짓이 어디까지 가나 생각이나 해야지. 너는 질문이 없다는듯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다가...
눈을 크게 뜨며 마루를 쳐다본다. 안색이 창백해진건 기본이요, 동공이...동공이...
" 비..비밀보장... "
.....기억해줘어어어엇... -
102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9:03:20수고하셨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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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9:05:18밥먹고 왔는데 끝났ㅇ네! 수고했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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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연우-정민 (49233E+56) 2016. 6. 25. 오후 9:06:16"저럴줄 알았어, 부장이 돌아올 수없는 강을 건너는 게 먼저일까 아니면 영국이 돌아올 수없는 강을 건너는게 먼저일까?"
그는 부장이 떠나고 나서 아직 성치도 않은 몸으로 무리하는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듯 말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저러다 큰일나면 어쩌려고..." -
105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9:06:55"ㅅ...선배?! 그런반응을 해버리면 저도 부끄러워요!!"
그렇게 얼굴을 붉히시면 어떡해요!!....우우....
"ㅂ...비밀이라해도 선배, 사진 뿌려지고 있는거 아세요? 개당 천 오백원."
살짝 볼을 긁으면서 말합니다. 사실 콜렉션북같은것도 가지고있고....여러모로 있지만....하하하.....하.... 죄송합니다 선배,..... -
106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9:08:30지금 의견이 여장쪽으로 몰리고 있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호가 여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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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9:09:14>>0
부장님의 아파하는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모든 감각이 저 사람의 몸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이렇게 뚜렷하게 느낀 건 처음이다. 정말로 괜찮으신 걸까. 혹시나, 부장님이 쓰러져 버리시기라도 하면 어떻게 될까. 모두들 괜찮을까.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를 잔뜩 메웠다.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잠겨 있을 바에야. 능력을 좀 더 갈고 닦는 편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거야. 끝나면, 공부를 하자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 제발 좀 진정해줘요. 이 바보같은 사람들아!"
이 여장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
(막간을 이용한, 훈련 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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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진누리 (88104E+56) 2016. 6. 25. 오후 9:12:33아. 이대로 더 참여하고 싶은데. 가야 할 시간이군요 ㅠㅠ 그래도 첫 이벤트는 끝까지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다들. 좋은 밤들 보내시길! 여담으로, 누리는 회의가 정리되면 빠져서 종일 도서관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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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9:13:09누리주 안녕히 가세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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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9:13:19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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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후 9:15:02오늘 잘 했나 모르겠어요 ㅠㅠ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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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9:16:36>>111
잘 하셨어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 -
113 연우-훈련 (49233E+56) 2016. 6. 25. 오후 9:17:12>>0
"그럼 축제날엔 사진기를 준비해야하나?"
그는 창문을 열고 그대로 뛰어내렸다. 그리고 염력으로 공중부양을 해 빠르게 날아갔다.
"위"
그는 빠른 속도로 하늘 높이 올라갔다.
"아래"
그리고 염력을 풀어 빠르게 떨어졌다.
"위"
다시 올라간다음
"위"
더 높이 올라갔다.
"아래"
그리고 다시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염력으로 안전하게 착지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무거운 아령을 들고 내리는 훈련을 했다. -
114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9:19:25>>111 충분히 잘 하셨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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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연우주 (49233E+56) 2016. 6. 25. 오후 9:21:11>>111 마치 상황극을 오랫동안 한 사람처럼 같았어요! 저보다 더 잘하던것같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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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루 - 마루쨩 (44646E+59) 2016. 6. 25. 오후 9:23:51" 왜, 방금 내가 미칠듯이 섹시했어? 농담. "
너는 그리고 조용히 마루의 얘기를 들으며 부장이 나가는걸 바라본다. 아픈가보네. 그리고 들려오는 소식에 자리에서 일어나 야구배트 옆, 소파 뒤에 숨겨진...
큐대를 집어올린다. 천...오백원...콜렉션북은 넘어가자.
" 누가 판매하고 있어? "
내 직접 성지순례를 가야겠군.
/ 캡틴 수고했어! 누리주도 첫 이벤트 수고했고! :) -
117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9:25:15으아아 늦게들어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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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9:27:24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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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9:27:38지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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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하루주 ◆tt8iCvOr6o (44646E+59) 2016. 6. 25. 오후 9:28:26진해주 어서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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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28:37모두들 안녕하세여! 모카쨩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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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9:29:30Psycho 스레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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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우마루 (98021E+59) 2016. 6. 25. 오후 9:31:07"네."
솔직히. 네. 죄송합니다. 남자인거 알면서 두근거려버렸어요.........
"출처는.......3학년 전체......"
매번 구도라던가. 1인칭시점이라던가....로 봐서 아마 ..... 3학년 전체.....
"팬클럽에서 공식 레어로 인정한건 꽤나 고가로 팔린다구요? 뭐 뽑기나 카드팩같은....쉽게말하면 트레이딩 카드같은느낌이랄까..."
라고 말하며 지갑에 넣어다니던 사진 하나를 꺼냅니다 -
124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9:31:24하루주도 HELL -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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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32:11넹넹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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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9:32:16진해주. 조금 있다가 진해주와 일상 돌려도 상관없나요? 진짜 오랜만이라서 한번 돌려보고 싶어서 말이죠. 진해도 레벨3에서 레벨4로 가는것에 대해 조금 고민하는 모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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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9:32:37>>121
여기ㅐ요! -
128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34:21>>127
모카쨩 반가워여! 몸은 좀 괜찮아여? 지금 진행 끝난거같은데 저 크로스오버 얘기하러 온거라 안괜찮으면 담에 오려구여!
쉬어도 되니까 걍 솔직하게 말해줘여. 얘기할 시간 괜찮나여? -
129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9:34:22물론이죠 시간만 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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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딸기잼!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9:35:49>>128
응응 몸 많이 갠차나여 :3 얘기할 시간 갠차나여! -
131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37:02글쿤여! 것보다 닉넴 딸기잼 뭐에여 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라
(쓰담쓰담)
크로스오버 스레에서 얘기할까여? -
132 딸기잼!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9:38:24크림치즈에 딸기잼 같이 발라서 이케이케 먹으면 맛있다니까 아무도 안 믿잖아.. 응 그럼 거기서 봐요!
-
133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39:29그거 맛있는뎅? 빵에 발라 먹으면!
넹 거기서봐여! -
134 딸기잼!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9:44:47P레주께서 호은학교&모카고 크로스오버에 싸이코스레까지 섞어서 3스레 크로스오버 제안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점
- 3개 스레 통합으로 더욱 빅재미와 큰 세계관 공유 가능
- 지금의 3배화력으로 돌리기 가능
단점
- 세계관 공유에서 복잡하게 묶일 가능성 높음
- 기존에 계획한 성하제 무산가능성 높음
- 3개 스레중 하나라도 화력이 모자랄경우도 장담하기 힘듬 -
135 하루 - 마루쨩 (44646E+59) 2016. 6. 25. 오후 9:46:18예상치 못한 대답에 눈을 잠시 크게 뜨다가 깜빡인다. 오. 나 당황해버렸..어...... -> 나도야...
" .......전체라고? "
공식 레어? 팬클럽? 네 얼굴이 창백해진다. 큐대를 잡은 손이 파르르 떨리나 싶더니 이내 큐대를 다시 소파 뒤에 숨기고 정말 진실된 표정을 하나 짓는다. 무슨 표정인가 하면.
고통이다.
" 어헣헣허... " -
136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9:47:063스레라면 재미보다는 혼란함이 더 커질 것 같은 생각이예요. 모카고 판으로는 처음으로 하는 크로스오버인 만큼 처음에는 2스레 크로스오버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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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9:48:08라고 적는 순간에 어떻게 될지 결정된거 같군요 (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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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나은주 (69895E+58) 2016. 6. 25. 오후 10:08:47집도착과 동시에 재갱신입니다! 크로스오버 복작복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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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10:10:43그리고 갑자기 조용해졌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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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나은주 (69895E+58) 2016. 6. 25. 오후 10:11:27그러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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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10:11:55일상으로 시끄럽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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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10:17:42이벤트가 아직 진행중이라 이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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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나은주 (69895E+58) 2016. 6. 25. 오후 10:18:30이벤트 끝난거 아니었나요? 크로스오버 논의 때문에 조용해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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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0:19:38이벤트는 아까전에 다 끝이 났죠. 저는 조용히 크로스오버 스레 쪽 보고 있는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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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설현 (76127E+53) 2016. 6. 25. 오후 10:19:47이벤 끝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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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10:19:58아아 다시 보니까 끝난거군요, 그러면 아까 일상을 돌리자고 예약한 분이 계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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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0:21:46아. 그거 저입니다. 진해주. 근데 다른분과 돌리셔도 별로 상관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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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10:22:28지호주가 돌리고 싶어했잖아요!!! 좀 오래되긴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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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10:23:52아 지호주가 바쁘다면 그건 어쩔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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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0:34:49살짝 여길 신경을 못 썼네요. 미안해요. 진해주! 지금이라도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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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10:43:15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졸려서 관전밖에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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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0:43:56그럼 어쩔수 없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돌리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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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1:34:01어..지금 다 사라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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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08:06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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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08:27나은주 안녕하세요!
-
156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10:49안녕하세요 지호주 :)
시간이 많이 늦어서 아무도 안계실줄 알았어요 -
157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11:49깨어있을땐 깨어있고 잘 때는 자는게 저니까요. 이렇게 깨어있을때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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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12:40하지만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다간... 시차가 비틀리고 말아요...!
그래요.. 지금의 저처럼... -
159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16:26괜찮아요! 내일은 일요일이잖아요?
-
160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18:14아 그랬죠 참 :9
시차가 비틀리면 요일 감각도 사라진다니까요... -
161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20:23>>160 뭐, 저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이나 별로 의미가 없지만요. 수업 가는것도 아닌걸요! 어차피 방학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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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22:56방..학.... 넘 부러운 것...;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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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23: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방학이 아닙니다. 그런거와는 거리가 좀 먼 사람이에요. 자세한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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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25:57ㅋㅋ네 비밀인걸로...
....비밀의 갱신요정 빡죠...같은게 떠오르는건 분명 지금이 새벽이라 몽롱해서 그런걸거에요 네 -
165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27:22빡죠는 영원하 시라지지 않을 지호의 칭호로 남은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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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30:18그치만 설현주가 너무 굉장한 칭호를 붙여주셨는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에 착착 붙잖아요... 빡죠... 빡죠선배님...ㅋㅋㅋㅋㅋㅋㅋ -
167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32:34엄청난 칭호에 저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마 빡죠라는 말이 붙어버리다니.
-
168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1:33:33아이 빡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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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33:55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칭호입니다 정말....
이왕 이렇게 된거 캡틴에게 다음 스레 부제에 빡죠를 넣어달라고 해볼까요
칭호를 넘어서 랜드마크(?)로!!(두근두근 -
170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34:17하루주 어서오세요 :D
-
171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35:49하루주 안녕하세요! 이 시간에 만나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169 .......네?(경악 -
172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1:37:15왜냐면 오늘은 10시간이나 잘 수 있으니까.
물론 지금 자면말야. 오늘 지나면 또 4~5시간 꿀잠탐이 오지.
히힣 직장 폭파! -
173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38:16>>172 언제나 직장 때문에 고생하는 하루주. 힘내세요! 모카고가 있잖아요!(토닥토닥
-
174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1:39:05후후 나는 직장을 너무나도 사랑하지.
그래서 부숴버리고ㅅ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173
후후..모카고덕에 힘이난다... -
175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39:34힘내세요 하루주...;-;
>>171 모카고의 랜드마크 빡죠... 어때요? 멋지지 않나요..? -
176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40:14원래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부숴버리고 싶은 법이죠
그래서 저도 읍으읍읍 아 아무것도 아님다 -
177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41:09>>176 .....누구를 부숴버리려는거에요?! 대체?! 아니 무엇인가? 라고 해야하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8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42:26>>177 음... 그것은... 비밀입니다...ㅋㅋㅋㅋㅋㅋ
-
179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49:52대체 저 ㅋㅋㅋㅋㅋ 의 의미는 무엇인가. 도망쳐요! 모카고 여러분!(안됨
-
180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53:03>>179 ㅋㅋㅋㅋㅋ.... 하....이래서 눈치가 빠른 선배님은 싫어요(아님
뭐 그냥.. 제가 부수고 싶은 것은 역시 일이죠 일... 일 안하고 띵까띵까 놀면서 살고싶어요
노려라 부자백수! 불로소득! 허황된 꿈! -
181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1:53:49그래서 다시 다갓을 돌려봐야겠어.
하루의 미래를 알려주세요!!!
.dice 1 5. = 3
1. 애인 생김
2. 자살
3. 실종
4. 니트
5. 오빠 차 뽑았다 -
182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1:54:16ㅋㅋㅋㅋㅋ???? (동공지진
-
183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54:25?!?! 다갓님 왜 자꾸...ㅠㅠㅠㅠㅠ
-
18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54:29하루가 실종되버렸어어어!!
-
185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1:54:59괜찮아 다갓은 맨날 나 싫어했어. 이벤트때 1이나 0 드럽게 안주더라. 퉤.
-
186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1:55:36사실 하루는 실종이 아니라 능력써서 돌아다니는건데 다들 실종된걸로 오해한다카더라
-
187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1:56:40...저도 다갓님께 미움을 받는걸요
부장님 구출작전때의 1... 잊을 수 없습니..ㄷ.... -
188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1:57:57(초창기부터 그래옴)
....우린 다갓한테 버림받은 존재......크로쓰...(아님 -
189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58:57지호도 한번 다갓을 굴려보겠습니다!
.dice 1 5. = 2
1.안티스킬대에 편성되어서 유명한 대원으로서 활동
2.그냥 동물을 돌보며 사는 사육사
3.실종되버림
4.동물밖에 모르는 니트 인생
5.말 그대로 행방불명 -
190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전 2:00:31축하해 사육사씨!!
이제 하루주의 캣새끼를 부탁해!!!!! 아주 유능한 팅커벨 킬러야!!!! -
191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2:01:42>>190
지호:...맡긴다면야 잘 기르도록 하지요. 이리온.(동물 친화 스킬 MAX(동물 돌보기 스킬 MAX -
192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2:03:00재미삼아서 나은이도 돌려볼까요 :)
.dice 1 5. = 3
1. 금수저 물고 잘 살았대요
2. 졸업과 동시에 ★행☆방★불☆명★
3. 방구석에 니트아가씨
4. 커플이 됩니다 빠밤
5. 미래? 그없 -
193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2:03:30크으 금수저니트라니 제 장래희망이네요(?)
나은이 부럽다... :Q -
19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2:04:49사실 레벨3만 되어도 국가에서 돈을 주기 때문에 굳이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지호도 레벨4라서 매 달 정부에게서 돈을 받고 있지요. 껄껄껄.
-
195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전 2:06:05...!! 빨리 레벨을 올려야...!
는 또 귀찮아서 망해쓰요... 뭐 나은이는 레벨 낮아도 집이 부자니까 괜찮겠죠...(뒹굴 -
196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2:09:29처음부터 금수저였어!!
-
197 서환주 (0032E+57) 2016. 6. 26. 오전 3:21:15갱신합니다.
오호라 재미있는 다이스가 굴려져있군요 -
198 서환주 (0032E+57) 2016. 6. 26. 오전 3:23:08레벨 3부터... 뭘준다고요? ....돈을? 훈련하고싶어진다!!!!!
-
199 서환주 (0032E+57) 2016. 6. 26. 오전 3:27:32여담으로 서환이의 미래다이스!
.dice 1 11. = 9
1. 미래에 동생(시체)를 찾아내는데 성공합니다.
2. 미래에 살아있는 동생을 찾아냅니다.
3. 미래에도 동생은 못찾습니다.
4. 애인이 생깁니다.
5. 그 애인이 일입니다.
6. 그 애인이 동성이였습니다.
7. 프리랜서로 인형만들어서 잘 먹고 잘 삽니다.
8. 스킬아웃에 들어갑니다.
9. 평생 솔로입니다.
10. 전과자 됩니다.
11. 업계에서 유명한 장인이 됩니다. -
200 서환주 (0032E+57) 2016. 6. 26. 오전 3:29:48서환: ...(부들부들)씨... 뭐? ...뭐? 이 씨...×××××××××××!!!!!!
는 8번 잘못썻군요. 스킬아웃이 아니라 안티스킬인데...!!! 엄청 틀리면 안될걸 틀려버렸어...
고로 12번에 스킬아웃으로, 8번에 안티스킬로 해서 다시!
.dice 1 12. = 7 -
201 서환주 (0032E+57) 2016. 6. 26. 오전 3:30:13무난하게 좋은거 걸렸군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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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0:33:20지호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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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캡틴 ◆1lucdq238k (64366E+56) 2016. 6. 26. 오전 11:29:33호은학교와 크로스오버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합니다! 홈페이지에도 적어놓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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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1:29:47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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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캡틴 ◆1lucdq238k (64366E+56) 2016. 6. 26. 오전 11:34:25안녕하세요 :3 역시나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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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1:36:34역시나라니! 마치 예상했다는 듯한 그 말. 저는 어찌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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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1:36:57모카쨩 반가워여, 좋은 오후! 잘 잤어여?
어제 얘기하던 크로스오버 마저 이야기하고 싶은데 괜찮아여?
요새 너무 귀찮게 구는게 아닌가 싶지만! -
208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전 11:39:27PSYCHO 레주! 안녕하세요!
-
209 캡틴 ◆1lucdq238k (64366E+56) 2016. 6. 26. 오전 11:44:24한 1시 30분쯤부터 괜찮을까요? 어제는 저기..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몸이 조금 안좋아서 약을 먹는데 어제는 약기운이 돌아서 잠들어 버렸어요.. 재송해요..
한 1시 30분쯤에 집에 가면 그때 얘기하는거 괜찮나요? -
210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1:47:02아직도 몸이 안좋은거에요? 실례가 안된다면 몸상태가 어떤지 물어봐도 될까요?
아뇨, 미안할거 없어여. 모카쨩 아픈데 제가 자꾸 귀찮게 한거니까.
몸 상태 안좋으면 다 낫고 괜찮아지면 이야기해도 괜찮은데! -
211 캡틴 ◆1lucdq238k (64366E+56) 2016. 6. 26. 오전 11:55:16에.. 제가 몸이 좀 약해서 말이죠 :3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그냥 이래저래 구석구석 고장난 데가 좀 많아요!
집에 가는대로 크로스오버 스레 갱신하도록 할게욤! -
212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1:55:55우우.. 뭐라 말해줄 말이 없네여.
(쓰담쓰담)
아프지마여..
힘들면 쉬어도 괜찮아여! 알았져? -
213 김진해-훈련 (19079E+60) 2016. 6. 26. 오전 11:58:49>>0
훈련에 사용할 무게추를 좀 더 많이 준비해두었습니다. 무게추 하나 가지고 무게를 줄인 뒤에 다시 늘이는 것을 반복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무게를 늘이는 쪽으로 사용할 무게추와 무게를 줄이는 쪽으로 사용할 무게추들을 나눈 뒤에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만큼은 무게를 0에 가깝게 하는데 성공한다는 각오로 무게추의 무게를 줄여나가기 시작합니다. 물론, 증량의 능력도 따로 연습하는 것 또한 잊지 않습니다. -
214 캡틴 ◆1lucdq238k (64366E+56) 2016. 6. 26. 오전 11:59:15약 먹고 쉬고 그러면 또 괜찮아지니까 괜찮아요!으헤헤헤
-
215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2:00:30안녕하세요! 진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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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캡틴 ◆1lucdq238k (64366E+56) 2016. 6. 26. 오후 12:03:34진해주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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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캡틴 ◆1lucdq238k (64366E+56) 2016. 6. 26. 오후 12:08:29이게 맞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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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캡틴 ◆1lucdq238k (64366E+56) 2016. 6. 26. 오후 12:08:37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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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진해주 (19079E+60) 2016. 6. 26. 오후 12:13:56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훈련레스 올리고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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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2:17:52오늘도 날씨가 후끈거리네요. 정말로 여름이 다가온다는게 제대로 느껴질 정도에요. 모두 더위 안 먹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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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이름 없음 (79099E+59) 2016. 6. 26. 오후 1:04:31하이! 다들 반가워요. 캡틴은 잘지내셨나요? 사정상 시트를 내린 사람이에요! 여전히 활성화되는 모카고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이제와서 사정을 말하긴 곤란하지만 앞으로도 번성하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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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08:45누군진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그쪽도 앞으로 좋은 상판 라이프 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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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설현 (46733E+52) 2016. 6. 26. 오후 1:45:5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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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46:21안녕하세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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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설현주 (46733E+52) 2016. 6. 26. 오후 1:48:42지호주 안녕!
성현이 부르는 애칭은 빡죠가 좋아 지호가 좋아 선배가 좋아? -
226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2:01:28빡죠만 아니면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한테 빡죠라고 불리면 지호 입장에서는 아마 뭐라 말해야할지 몰라서 혼란스러워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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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서환주 (73325E+53) 2016. 6. 26. 오후 2:22:08갱신합니다.
와아... 어... 엄... 뭐하려고 했더라? -
228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2:22:52서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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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서환주 (73325E+53) 2016. 6. 26. 오후 2:28:12안녕하세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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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2:43:06위를 보니까 서환이도 뭔가 엄청 밝은 미래가 예정되어있네요! 그건 그렇고 왠지 모르게 서환주 되게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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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누리주 (86084E+55) 2016. 6. 26. 오후 2:45:28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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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2:47:52누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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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후 4:31:07나은주 갱신합니다 :)
자꾸 기절잠이 많아지네요... 셧다운! -
23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4:35:02나은주 안녕하세요! 기절잠이라니. 괜찮으세요? 기절잠은 곧 몸에 피로가 많기 때문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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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후 4:44:07저는 언제나 만성피로와 함께하는 몸이니까요... 어쩔 수 없죠...
잠이 안와서 힘든 것 보다 이렇게 의식이 한번에 뚝 끊기면서 잠드는 쪽이 더 편...
...편할지는 몰라도 확실히 몸엔 안좋을 것 같네요 ;-; -
236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4:46:59....그거 되게 안 좋잖아요! 나은주, 요즘 왜 그렇게 안 좋아지신거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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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후 4:49:13어... 그.. 그러게요... 요새 왜 이럴까요...;ㅁ;
뭐 금방 나아지겠죠! 괜찮을거에요~ -
238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5:00:24너무 피곤하면 진짜 하루 정도는 푹 쉬세요. 그러다가 진짜 쓰러질수도 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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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하루 (49725E+59) 2016. 6. 26. 오후 5: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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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5:27:25하루주 안녕하세요! 저건 하루의 그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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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5: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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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5:40:50어디서 살짝 본듯한 이미지이기도 합니다만, 하루 되게 잘 생겼군요! 여자에게 인기 많을만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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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5:43:24사실 둘다 움짤이야. 음. 저 표정이 익숙하지 않을까 싶네.
=)
잘생겼다니!!!!!! (소원성취 -
244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후 5:45:16하루주 어서오세요 :)
>>238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은 진짜로 일찍 자야겠어요... -
245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6:10:34웨이끄업!
아참, 호은학교와 크로스오버 이후 한 일주일정도 쉬고 싸이코스레와 크로스오버 진행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46 나은주 (65101E+57) 2016. 6. 26. 오후 6:11:26어서오세요 캡틴! 일주일정도 텀이라면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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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6:13:17계속계속 의견 주세요
계신분들 모두 안녕하시고 :3 성하제 의견도 계속 내주세요! -
248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6:14:57안녕하세요! 캡틴! 음. 별로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캡틴이 좋다면 그걸로 상관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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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6:17:01저보다는 여러분의 의견이 중요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돌리실 분 계시나요! -
250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6:17:45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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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6:19:07하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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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6:20:19반가워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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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6:20:32돌릴 사람이라. 지호주가 손이 비기는 합니다. 캡틴이 괜찮다면 저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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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6:21:18저야 괜찮죠!
또 돌리실 분 없는거죠? -
255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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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6:29:57우와... 하루주 역시 금손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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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6: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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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칼리시아◆Fh.MkeqZkc (54205E+62) 2016. 6. 26. 오후 6:49:58사이코 스레의 부레주인 칼리시아주라고 해요. 스레주가 없는 관계로 제가 대신 찾아뵙게 되었는데 무슨 말씀을 하려고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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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6:50:37>>257 아...아닛?!(동공지진) 지지 않는다! 하루주는 금손! 하루주는 금손! 하루주는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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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6:51:06칼리시아주 안녕하세요!
-
261 칼리시아◆Fh.MkeqZkc (54205E+62) 2016. 6. 26. 오후 6:51:25Hallo.
-
262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6:53:25반가워요!
>>259
너 이따 나랑 큐대 들고 전투일상 한번 돌리자 -
263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6:55:58>>258
아 어서와요 날짜 잡으려고 했었어요 크로스오버 날짜 -
26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6:58:24>>262
지호:...선배. 그건 무의미합니다. 그 발언을 한 건 제가 아닙니다. -
265 칼리시아◆Fh.MkeqZkc (54205E+62) 2016. 6. 26. 오후 6:59:02개인적으로는 출장이 잡혀있는 신세라 제 참여는 어렵겠지만.
호은 학교와의 크로스오버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
266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7:06:167월 11일부터 16일까지입니다. 싸이코와는 한 주 쉬고 그 다음주부터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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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칼리시아◆Fh.MkeqZkc (54205E+62) 2016. 6. 26. 오후 7:08:00그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재밌어보이는 스레인데 참여할 시간이 없네요. 아까워요 -
268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17:58앗 저 없는새에 리스쨩이 오셨었군여!
고마워여 리스쨩! -
269 누리주 (86084E+55) 2016. 6. 26. 오후 7:30:32그런데 크로스오버면 어떤 걸 하는 건가요? 합쳐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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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7:41:41누리주 안녕하세요! 크로스오버는 음. 일단 호은 학교와의 크로스오버는 성하제를 무대로 해서 다 같이 어울려서 노는 평화로운 일상 크로스 오버인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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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누리주 (86084E+55) 2016. 6. 26. 오후 7:56:47넵~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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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익명의 인터뷰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8:33:02Q. 우선 이렇게 어려운 걸음 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림다
정민 : 어.. 뭐.. 그렇지
하로 : 응
Q.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익명으로 질문해 주셨네요. '신체에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다면?' 입니다.
하로 : 뭐, 얘는 오른쪽 가슴에 하트모양 흉터가 있어 어쩌다 생긴거랬지?
정민 : 숨길만한 그런건 아닌데.. 아마 훈련하다가. 응.
Q. 아, 방금 모바일로 들어온 질문입니다. 익명이네요. '이하로는 그걸 어떻게 알고 계시죠?' 입니다.
하로 : 아.
정민 : 이런 개...
하로 : 아, 그렇네.
정민 : 죽어! 죽어!!! 이 새끼 죽여버린다!!!
하로 : 아니 왜!! 아직 아무말도 안했잖아!!
예. 더 이상 진행했다간 인터뷰고 뭐고 다 죽을 거 같아서 일단 도망칩니다. 여기까지 익명의 인터뷰였습니다! -
273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8:33:34심심할땐 독백... 이긴 한데 왜 아무도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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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8:39:03아무도 없다니요. 지호주가 여기에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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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진해주 (19079E+60) 2016. 6. 26. 오후 8:43:04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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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8:48:01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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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8:49:08하로는 어떻게 알고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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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8:49:55흠. 일단 갱신이야.
심심하니 질문을 받아볼까! 초록이나 핑크에게 궁금한거 있어?
하루 : 저 사악한 (파르르 -
279 진해주 (19079E+60) 2016. 6. 26. 오후 8:52:45지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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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8:56:22하루주도 안녕하세요! 초록이나 핑크에게 궁금한거라. 핑크의 이상형은 어떻고 초록이의 이상형은 어떻죠? (야 이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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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설현주 (69756E+57) 2016. 6. 26. 오후 9:06:36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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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9:08:25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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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하루 (49725E+59) 2016. 6. 26. 오후 9:11:05이상형이라. 이~상~형.
" 와, 우리의 이상형을 물어보는 사람이 있네? "
어디보자...일단 나 먼저 얘기해도 돼?
" 나는 근돼만 아니면 돼! "
" 뭐? 남자라고? "
" 아니, 여자 남자 할것없이! 그런 여자 있잖아, 오오가미 사쿠ㄹ.. "
" 거기까지. 더이상의 학급재판은 모 야메룽다. "
흠. 이제 네 차례겠지?
" 끔찍한 고통에서 비명 지를만한 상황이 오면 절대 네 앞에선 비명따위 지르지 않겠다는듯 삼켜내려고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좋아. "
" 저기, 일상생활 가능해? "
" 전 여친이 그랬잖아. 기억 안나? "
....일단 이 질문은 보류하자. -
284 하루 (49725E+59) 2016. 6. 26. 오후 9:11:35>>283
맨 마지막줄 대사는 초록 하루야. 전 여친 발언말야. -
285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9:11:43정민이 하로 노아에 대한 초록이와 분홍이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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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진해주 (19079E+60) 2016. 6. 26. 오후 9:11:54헬로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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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설현주 (46733E+52) 2016. 6. 26. 오후 9:23:30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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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하루 (49725E+59) 2016. 6. 26. 오후 9:31:14정민이..하로...노아라. 와, 이런 질문이 오다니. 하루, 어떻게 생각해? -> 좋은 질문이지. 나이스캐치. 안그래? -> 근데 약간 마음에 걸리네.
하로 : 뭔가 가까이 다가가고싶은데 하루가 허락 안해줄것같아. 언젠간 몸을 뺏어서라도 대화하고싶은 상대. 물론 내 존재에 대한 비밀 보장을 제 1원칙으로 두고.
정민 : 신기해. 하루가 가끔가다 위험한 발언을 해도 그것보다 걱정이 더 앞서더라고. 그런 여자는 드문데. 응? 위험한 발언? 기억 안나? 화이트데이때 이가 썩어 우는걸 보고싶다는둥. 물론 예전보다 많이 순화된거지. 일단은 신기한 여자애.
노아 : 린처럼 귀여운 동생. 위험한 생각 제로. 오히려 지켜주고싶어. 그리고...어.......패스.
-
하로 : 무서워서 못다가가...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여자 표본. 나를 확실히 눌러버릴것같은 포스가 있다 해야하나. 뭣보다 나는 러시아같은 분위기는 싫어해. 그 사람들 안 웃는건 좋지만.
정민 : 얘는 괴롭혀도 괴롭힐맛이 안나. 차라리 타인이 괴롭히는걸 보고 즐기고싶지. 그런데, 음. 몸좀 사렸으면 좋겠어. 아니, 딱히 걱정이라던가 그런건 아냐. 그냥. ...그리고 어. 음. 이런 말을 해야하나 싶긴 한데. 걔를 포기하라고 말 하면 깔끔히 놓아줄게. 주변도 안 더럽히고.
진짜???!!!!
노아 : ....귀여워....(파르르) 엄청 귀여워..아니 그런 눈으로 보지마. 보호본능이 마구 자극되는 아이랄까. 부성애? 모성애? 그런게 넘쳐나. 아니아니. 오빠력이 넘쳐나게 되어버려. 아아아, 내가 꼭 햄버그 스테이크 해줄게!! 목숨을 바쳐서라도!!!!! -
289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9:33:12좋아! 이렇게 되면 지호도 질문을 받아보겠어요! (안됨(아무도 질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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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9:35:00지호가 바라보는 각각의 첫인상은?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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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9:35:22>>290 그거 너무 많지 않습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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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9:36:03>>291
최근 오는 애들이랑 npc 포함하면 범위가 줄지렁 (아님 -
293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9:38:04>>292 .....어..5명으로만 줄여주십시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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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설현주 (46733E+52) 2016. 6. 26. 오후 9:39:39지호가 동물을 좋아하게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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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9:41:06>>294
지호:...작고 귀엽잖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무엇보다 동물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아. 아무런 이유 없이 말이지. -
296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9:43:47줄이는걸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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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9:46:10하루주가 5명 골라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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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9:57:28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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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0:01: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주. 눈빛 무서워요.(덜덜덜) 하지만 하루에 대한건 일단 얘기하겠습니다!!
지호:...하루 선배인가? 단체 작전때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선배야. 최근 레벨4로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것도 같다만, 축하한다고 언제 인사라도 드려야겠어. 그리고, 3학년인만큼 작전이나 져지먼트에 대한건 신뢰하고 있어. 만일 부장에게 무슨 일이 있다고 한다면, 여러 요소를 따졌을때 역시 이 선배가 적임자로서 걸맞겠지. -
300 하루주 ◆tt8iCvOr6o (49725E+59) 2016. 6. 26. 오후 10:07:30하루 : 난 적임자 아니야 (파르르
사실 설현/npc들/연우~ 이렇게도 듣고싶어 :0 -
301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0:11:32으음.. 조금 많으니까 천천히 적어봐야겠는데요? 뱅크 켜놓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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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설현주 (46733E+52) 2016. 6. 26. 오후 10:14:50설현 지호 맨처음 만난게 고양이 때문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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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0:15:49>>302 네. 검은 고양이로 만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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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0:29:28권정민-...저번에도 말한 기억이 나는군. 리더로서 따를수 있는 사람이야. 이 사람의 명령은 따라도 된다는 느낌이라고 해두지. 금방 발끈하는면이 있다만.. 그 점은 고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이하로-...일처리가 확실한 건 좋다고 생각해. 하지만, 강한 힘이 있다고 다른 이를 얕잡아보고, 억압하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기 힘들어.
노아&에이프릴-...잘 만나질 못해서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조금 미안한 감정은 있어. 경계를 많이 했으니까. 다음에 만나면, 동물들과 놀게 해줄 생각이야.
한철민-...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야. 친해지기 힘들겠지. 그 사람과는.
일단은 NPC 5인방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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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11:01:48그래서 지금 누구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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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11:05지호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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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진해주 (19079E+60) 2016. 6. 26. 오후 11:16:15곧 잠들 것 같은 진해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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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11:19:16잠깐 시간나는데 돌리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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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19:38저 말은 누구한테 한것일까요? 저? 아니면 진해주? 왠지 문맥상으로는 저일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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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11:23:39빡죠주요! 진해주는 졸리다고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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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26: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에게까지 빡죠주로 통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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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11:27:24자아 그럼 누구를 원하시나요! 정민이 하로 노아 에이프릴 뭐.. 원하신다면 나스호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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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28:58나스호른 만나면 지호는 100% 처죽일 기새로 달려들것 같은데요. 음..그래도 이럴때는.. 다갓에게 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dice 1 5. = 1
1.정민
2.노아
3.하로
4.에이프릴
5.나스호른 -
31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29:56다갓의 가호는 정민을 택했군요. 저번에 성격반전 이후로는 처음 만나는 정민이네요. 근데 상황이 어떤게 좋으려나요. 정민이 지호를 따로 찾을 이유 같은건 딱히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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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11:32:59지나가다 마주쳤다던가.. 음.. 뭐.. 상황은 여러가지니까요! 잠시 세팅할게 좀 있는데 그동안 선레좀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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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34:41알겠습니다. 그럼 가볍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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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지호-정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38:30"...하아."
밤 늦은 시간까지, 그는 운동장에서 돌멩이를 잡고 그 부피를 0로 만들어버리는 훈련에 몰두했다. 평소라면 더 빠른 시간에 들어갔겠지만, 오늘은 동물들을 돌보고 다른 할일이 많아서 훈련 자체가 너무나도 늦게 시작되었다.
늦게 시작했다고는 하나, 훈련의 시간을 줄일 순 없었기에, 그는 정말로 훈련 시간을 가득 채워버렸고 그 결과, 이 시간까지 운동장에서 계속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오늘도 큰 성과는 없었다.
"...역시 갈 길이 멀군."
아무도 듣지 않을 작은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는 돌멩이를 운동장에 놓아둔 다음에, 수첩을 꺼내서 오늘의 변화를 천천히 기록하기 시작했다. 수첩에는 매일매일, 그가 훈련을 하면서 일어나는 변화가 빽빽하게 적혀있었다.
잠시동안 말 없이 그것을 확인한 그는, 수첩을 닫고서, 슬슬 기숙사 방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잠시동안 걸어가던 도중, 저 앞쪽에서 낯익은 이, 저지먼트의 정점인 부장, 정민을 그를 만나게 되었다. 이 시간에 여기에 왜 있는진 알 수 없지만, 일단 만난만큼, 그녀에게 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서, 그는 천천히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면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정중하면서도 예의바르게 그녀에게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부장. 좋은 밤입니다." -
318 정민 - 지호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11:45:10" 하.. 힘드네.. "
어떻게든 버텨야한다는 생각이 앞섰던 부장은 오늘 병원에서 진통제를 한가득 처방받았다. 위험할만큼은 주지 않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버티고도 남을 양이라 기분이 좋아져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몸이 힘든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정민은 그렇게 걸어가던 와중에 누군가가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고 응? 하고 고개를 돌려 지호를 바라보곤 한쪽 손을 슬쩍 들었다 내린다
" 아니, 그렇게까지 깍듯하게 안해도 된다고 몇 번을.. "
됐다, 됐어. 하고 반쯤 포기한 정민은 절레절레 한 손을 저으며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까지 강압적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아니, 그 전에 자기 자신이 편해서 그렇게 하는 거라면 내가 나서서 뭐라고 할 건덕지는 없는 거겠지. 정민은 그렇게 생각하며 흠. 하고 숨을 골랐다.
" 밤이야 뭐.. 항상 똑같지. 근데 무슨 일? " -
319 가회-훈련 (62671E+60) 2016. 6. 26. 오후 11:46:14>>0 가회는 주사위를 손안에서 굴렸다. 눈의 수는 1, 다시한번 더 굴리니 2, 한번더 3, 4, 5, 마지막으로 6.
"나오는 주사위 눈은 4."
그렇게 말한 가회가 주사위를 던지고는 자리를 떠났다. 나온 눈의 값은 4. -
320 지호-정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54:58"...부원으로서 부장에게 당연히 지키는 예의입니다."
늘 인사를 할때마다, 그녀의 반응은 똑같다. 자신의 인사를 부담스럽게 느끼는지, 깍듯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 부원이고, 그녀가 부장인 이상, 지킬 것은 지켜야한다고 느끼기에 그는 조금도 이 반응을 바꿀 마음이 없었다.
차라리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게 좋다고 그는 판단했다. 혹시라도 모를 예의가 없는 이로서 찍히는 것보다는 그쪽이 10배, 100배, 1000배 나은 일이었다.
이어 그는 가만히 그녀의 모습을 살폈다.
얼마전에 그런 일이 있었고, 회의때도 몸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아보였기에, 혹시라도 그녀가 무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살피는 것이었다. 하지만 딱히 그런 징조는 아직 없어보였다.
억지로 참는건지, 아니면 그만큼 많은 진통제를 먹어서 그 통증을 억지로 버티는건지 그로서는 알 길이 없었다. 그러기에 멋대로 추측은 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말해봐야 상관하지 말라고 말을 할게 뻔했으니까.
"...훈련을 하다가 부장이 보여서 인사를 드린것 뿐입니다."
정말로 딱 그 이유였기에, 정말로 심플하게 꾸밈없이, 그는 부장의 말에 대답했다. 실제로 방금전까지, 그는 훈련에 몰두하고 있었고, 지금은 인사를 위해서 온거니까 전혀 거짓된 정보는 없었다.
"...조금 늦게 시작해서,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있게 되었지만요." -
321 지호-정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55:08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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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설현주 (46733E+52) 2016. 6. 26. 오후 11:56:49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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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설현주 (46733E+52) 2016. 6. 26. 오후 11:57:22주행하는데 ㅋㅋㅋㅋ 이젠 캡틴 마져 빡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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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지호주 (88575E+59) 2016. 6. 26. 오후 11:57:30설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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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정민 - 지호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전 12:03:46" 아 - 훈련인가.. "
젊다는 건 좋은거네. 하고 실없는 소리를 내뱉은 부장은 한손을 주머니에 넣고 뒤적거리다가 알약 두개를 꺼내 물과함께 삼키고 물병은 쓰레기통에 던졌다. 슬슬 팔이 저려오는 느낌이 났고 이 때 쯤 약을 먹는 게 진통효과에는 최적이라는 걸 부장은 경험에서 이미 알고있었다. 분명 레벨4였고 5로 오르기 위한 훈련에 한창이라고 했다. 여기서부턴 순전히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 남이 개입할 수 없었고 부장은 개입할 마음 또한 없었다.
" 그래서 뭐.. 잘되가? 형식적인 물음같지만 " -
326 정민 - 지호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전 12:03:56설현주 가회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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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지호-정민 (67862E+58) 2016. 6. 27. 오전 12:12:19"...부장과 저는 1살 차이입니다. 젊다는 말을 할 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없는 소리에 그는 무뚝뚝하면서도 진지한 어조로 답변했다. 어디까지나 자신은 생각한 것 그대로를 말했기에 문제가 없다고 그는 판단했다. 설마 이런걸로 화를 내진 않을거라고 지호는 판단했다.
이어 알약 2개를 물과 함께 먹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여전히 그녀가 상태가 좋지 않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 몸이 멀쩡할린 없을테니 말이다.
"...그게 형식적인 물음이라면, 제 입에서 나올 답도 부장은 예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이 아주 미세하게 있지만, 단지 그 뿐입니다."
무뚝뚝하면서도 진지한 대답.
딱딱하기 그지 없지만, 그럼에도 거짓없는 대답.
누군가에게 거짓으로서 상처를 받고 마음 아픈적이 있었기에, 그의 말에는 언제나, 거짓이 없었다. 애초에 딱히 숨길 이유도 없었으니까. 적어도 눈 앞에 잇는 적이 아니라 자신의 아군인 부장이었다.
여름날이 되어서일까? 이제는 밤도 조금은 온기가 남아있었다. 물론 낮보다는 시원했지만 딱 그 정도였다. 가끔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없으면, 아마 땀이 흐르지 않았을까? 방금전까지 훈련에 몰두했었던 그였으니까.
"...나스호른건은 어떻게 되었는지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물론 사실을 아는게 없다면, 죄송합니다."
문뜩 그의 머릿속에서 떠오른건 나스호른, 바로 그 남자의 얼굴이었다. -
328 가회 (39309E+59) 2016. 6. 27. 오전 12:17:22메이플 5차 찍고 좀 놀다보니 어장에도 못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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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전 12:22:45가회주 안녕! 메이플 업뎃있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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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정민 - 지호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전 12:25:41" 아아, 너무 딱딱하게 그러지 말아줘 "
부장은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너무 딱딱하면 나중에나 지금이 힘들 일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했고 어느 정도는 고쳐줬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지만, 아까도 생각했던 것 처럼 스스로가 그렇게 하는 게 편하고 주변에도 별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그건 그거대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조금씩 팔이 저려오는 게 느껴지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꽤 큰 통증이 또 찾아오리라고 확신하니 조금은 우울해졌다.
" 나스호른.. "
부장은 잠시간 그 이명을 되내이다가 어떻게 되었는 지 묻는 말에 흠.. 하고 숨을 고른다. 낮의 무겁고 습한 공기는 사라졌고 지금은 밤의 시원하고 촉촉한 공기만이 몸을 감싼다. 뭐 일단 물어오는 질문에는 대답을 해주는 게 나을 것 같았고 말해준다고 큰 일이 나는 것도 아니니 부장은 답해주기로 마음먹는다.
" 자세한 건 더 파헤쳐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밖으로 나왔다. 더 이상 수용되어 있지 않아. 레벨5라는 게 원래 그래. 인첨공이 존재하는 이유니까 어지간한 범죄는 거의 다 없던 셈 쳐주고 당장 나를 봐서도 알겠지만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힘들다'라는 게 존재할 수 없는 존재들이니까. 나스호른도 아마 그런 케이스일거야. "
정민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분하다던가, 억울하다던가 하는 감정은 전혀 들어있지 않았다. 나스호른이 밖으로 나올 걸 알고있었고 그 가운데 무슨 이유가 있는 걸 이미 알고있기라도 하는 것 처럼. 나스호른이 자신을 만나고 싶어했다고 들었다. 그는 분명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란걸 정민은 잘 알고 있었다.
" 뭐, 아무튼 얘기는 여기서 끝. 나는 슬슬 들어가봐야겠다. 일이 좀.. 있어서.. "
다친 상처 구석구석과 몸 속에서부터 통증이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 정민은 한 손을 약하게 떨면서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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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슬슬 잠이 오기 시작해서.. ;ㅁ; 막레주셔도 되고, 이걸로 받으셔도 됩니다! -
331 지호-정민 (67862E+58) 2016. 6. 27. 오전 12:26:18그냥 저걸로 막레를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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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가회 (39309E+59) 2016. 6. 27. 오전 12:27:09테스트 서버여서 해봤어. 시험이 오늘인데 뭐하는 짓인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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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전 12:27:40그보다 나스호른이 밖으로 나왔다니. 그리고 지호가 그 사실을 알았다. 으음... 큰일났군.(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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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전 12:58:20빡죠가 이제 빡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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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전 1:02:04아마도 직접 마주하게 된다면 그럴 가능성도 크지 않을까요? 특히 1:1로 마주친다면..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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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전 1:10:07어쨌든 설햔이가 잘 조율해줘야겠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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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전 1:10:18전 이만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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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전 1:18:01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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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가회 (39309E+59) 2016. 6. 27. 오전 7:29:05좋은 아침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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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전 11:04:57지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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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2:12:35나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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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18:44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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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2:23:47안녕하세요 지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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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31:38역시나 나은주는 갱신요정이에요. 올때마다 늘 보이는걸요! 몸은 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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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2:34:35아니에요! 비밀의 갱신요정 빡죠를 이길 순 없답니다 :)
어제 하루 푹 쉬었더니 오늘은 몸이 좀 가벼운 것 같아요 :D 걱정 감사합니다 -
346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35:58이놈의 빡죠!! 절대로 사라지질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도 인식해버린 영원한 칭호! 빡죠!
모카고 끝난 다음에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아 빡죠도 있었지! 이렇게 인식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 -
347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2:37:43ㅋㅋㅋㅋㅋ후일담같은게 있다면 다들 빡죠... 맞아 그러고보니 빡죠... 이런 대화가 오갈지도 몰라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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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42:2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지호는 화를 낸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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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2:43:30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이미 너무 찰지게 각인되어서... 포기하면 편해요 빡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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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47:26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순 없어!! 아. 물론 지호도 사람이니까 화는 냅니다. 다만 평소에 감정을 제어하고 있는지라, 그게 잘 보이지 않을 뿐이지만요.
하지만 나스호른을 만난다거나 하면, 그땐 제대로 돌변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상대조차도 안되기에 덤비진 못하겠지만 적대감은 강하게 보이겠네요. 사람 관계라는게 참 재밌단 말이죠. 어떤 사소한 계기 때문에 확 그 이미지가 바뀌기도 하니까요. -
351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후 12:47:49갱신 ㅋㅋㅋㅋㅋ 미안 지호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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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52:50설현주 안녕하세요! 하하하하! 괜찮아요. 덕분에 저는 적어도 모카고에 있는 이들에겐 잊혀지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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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후 12:54:04그렇겠네! 나에게 감사해라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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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57:18>>553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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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후 1:04:01농담이야~
4/5쯔 -
356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16:45설현주 어서오세요 :)
빡죠는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ㅋㅋㅋㅋ -
357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후 1:17:53나은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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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3:23.....새끼발가락을 문지방에 찍혀서 살짝 구르고 왔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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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24:12>>358 으.. 으아아아아;ㅁ; 글자만으로도 고통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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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28:45어우..진짜 아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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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후 1:38:29아으아아아 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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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박지호-훈련 (67862E+58) 2016. 6. 27. 오후 1:44:43>>0
전날 부장에게 들은 말은 지호에게 있어서 충격으로 와닿았다.
나스호른. 자신에게 있어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그 사내가 풀려났다. 지금 어딘가를 활보하고 있다. 범죄를 없던걸로 했다. 등등의 말들이 지호의 이를 빠드득 갈게 만들고 있었다.
어째서 그런게 용납이 된단 말인가? 그렇게나 난동을 부리고, 사람 하나를 중상을 만들어서 병원에 입원시켜 수술을 받게 만들었고, 그 이외에도 저지먼트에게 의뢰가 갈 정도로 수많은 짓을 한게 나스호른이 아니던가.
단순히 레벨5라는 이유만으로 그 모든게 용서가 된단 말인가? 레벨5가 되면 사람 하나를 그렇게 만들어도, 그토록 많은 난동을 부려도 모든게 용서가 된단 말인가?
강한 회의감과 분노. 그 모든 것이 지호의 마음 속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모두가 레벨5를 바라는걸까? 그 어떤 행동을 해도 왠만하면 없던 일로 취급하고 용서가 되니까?
물론 그 나름대로 어떤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지호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자신이 그를 용서할 이유가 되진 않았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는 난동을 부린 범죄자고, 무엇보다도 설현을 그렇게 만들었다. 그 자체만으로도 지호에게 있어선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이였다.
하지만 자신의 힘은 너무나도 무력하기 그지 없었다. 상대는 레벨5에다가 계수5. 자신이 목숨을 걸고 덤빈다고 한들, 이길 방도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이렇게나 분하고 화가 나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분통이 터져서 미칠 것만 같았다.
그러기에 그는, 오늘은 정말로 오랜만에 자신이 쓰러질것 같은 그 한계까지 계속해서 능력을 돌멩이에게 사용했다. 부피를 0로 만들어버리기 위해서, 압축의 결정체를 만들어버리기 위해서, 그는 정말로 이를 꽉 악물고, 돌멩이를 압축하기 시작했다.
부피의 변화는 오늘도 어김없이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0.00000001mm 단위의 변화는 존재하는건 사실이었지만, 그가 만족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확실하게 줄어들긴 하니까 발전은 분명히 존재한다는게 그나마 안심의 요소일까?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돌멩이에게 집중하고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다양한 연산을 시도하면서 계속해서 그 돌멩이를 더욱 더 작아지게 하기 위해서 온갖 힘을 다하고 있었다. -
363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46:47초기에 제가 잘못 계산을 한 모양이로군요. 계수 4자리가 되려면 7월 중순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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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후 1:50:57오래 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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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2:04:33지금 제 계수가 11438이거든요. 하루에 약 100정도가 깍이니까 14일을 훈련해야하거든요. 그러니까..제가 하루도 빠짐없이 쭉 한다는 가정하에 크로스오버 할때쯤 계수 4자리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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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박나은-훈련 (00742E+56) 2016. 6. 27. 오후 2:12:48>>0
나은이의 책상에는 오늘도 책이 한가득 쌓여있었다.
관련 서적을 읽기 시작하니 끝이 없었다. 아마 한동안은 책만 실컷 읽게 될 것 같았다.
그 동안 자신이 해왔던 연습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그 밖에도 이런저런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책을 읽는 것도 꽤 괜찮은 연습방법인 것 같았다. 문제가 있다면 관련 서적이 매우 많다는 것 정도..? -
367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2:14:41크로스오버 이야기가 처음 나올때까지만해도 그 전에 레벨2는 찍어야지!!!했었는데....
이젠 그냥 귀찮아졌어요... :3 -
368 캡틴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3:02:34그럴땐 일상입니다! 돌리실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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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3:12:18안녕하세요! 캡틴! 나은이와 이하로 또 만나나요? 팝콘이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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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3:14:18캡틴 안녕하세요 :)
일상이라니! 또 카츄샤와... 이번에야말로 시베리아로 끌려가는것인가..! -
371 캡틴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3:33:48갑시다 시베리아로! :D
아니면 정민이나 노아도 괜찮아요! -
372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3:38:33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겁니까?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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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3:46:34히이잌ㅋㅋㅋㅋㅋ 진짜 가는건가요?!
그럼 다갓님께서 정해주세요...
.dice 1 3. = 3
1.시베리아
2.부장님
3.노아쨩 -
374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3:46:47다갓님은 노아를 원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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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진해주 (13543E+59) 2016. 6. 27. 오후 3:47:0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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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3:47:35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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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3:47:44안녕하세요 진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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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캡틴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3:48:39자.. 노아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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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캡틴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3:51:56그냥 어찌어찌 써볼게요. 선레는 제가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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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3:53:41그럼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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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진해주 (13543E+59) 2016. 6. 27. 오후 3:54:02지호주 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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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노-아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3:56:56" 아 - "
여름날의 노아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선풍기 앞에 앉아서 아 - 소리를 내며 소리가 바람에 갈리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언니라는 에이프릴은 원래부터 낮잠이 많았고 '지금은 낮잠 잘 시간이야!' 하고 말하고 잠에 빠져있었다. 노아는 저렇게 자고도 밤에 또 잘 수 있는 언니가 신기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은 성숙해졌다. 이제부터 뭘 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하던 노아는 병실을 나와 정처없이 걸었다. 걷다가 도착한 곳은 저지먼트 부실. 노아는 문고리가 손에 닿지 않아 한 번 점프한 후에야 문고리를 열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인스턴트 그래비티는 어디 있을까, 가우스 라이플은 어디에 있을까. 그렇게 생각했지만 부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 호에.. "
노아는 가만히 서있다가 정민의 책상으로 가서 자리에 앉았다. 그러니까 항상 여기 앉아있었단 말이지. 노아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정민의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
383 설현주 (02885E+51) 2016. 6. 27. 오후 4:03:31시베리아나 가서 귤이나 까라!
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
384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4:07:15잠깐만...! 병실 너무 허술한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실을 나와서 저지먼트 부실까지 가는데 아무도 제지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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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노-아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4:08:05그야 슬슬 나아졌으니 왔다갔다 하는 건 자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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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4:12:05이전에 적어놨던 성하제 의견들을 정리한 종이들을 들고 부실로 향했다.
손으로 쓴 것을 다시 워드로 보기 편하게 정리한 것을 한번 눈으로 쓱 훑었다. 꼭 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어쩐지 이렇게 하고 싶었다.
부실 문을 열고 들어가, 어디에 둘까 잠시 고민하다가 역시 부장님 자리에 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어머?"
책상에 종이들을 올려두고, 시선을 옮기니 아무도 없어야 할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었다.
이 시간에는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누가 와 있었구나-하고 생각하기 힘든 것이, 의자에 앉은 사람의 키가 너무 작았다.
절대로 고등학생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크기... 나은이는 잠시 자리에 멈춰 서서 눈을 깜빡였다.
아무리 봐도 꼬마아이, 귀여운 여자아이인데.. 어째서 부실에 있는지를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었다.
아이가 깨어있다면 무어라 질문이라도 했을테지만 꾸벅꾸벅 졸고있기에 그것도 어려웠다.
원래는 종이만 두고서 다시 돌아가려고 했지만 아이를 그냥 두고 돌아갈 수도 없고... 결국 나은이는 부실에 남아있기로 결정하고, 아이를 빤히 바라보았다.
//나은이는 노아가 누군지 모르지 않을까요...:9 -
387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4:12:43으앙 이름 ;ㅁ; >>386 박나은-노아 에요 ;ㅁ;
이렇게 흑역사를 하나 더 적립했습니다 후후...;-; -
388 노아 - 나은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4:23:27꾸벅꾸벅 졸던 노아는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깼다. 아직 덜 떠진 눈으로 여전히 졸면서 정신만은 깨있어 나은을 바라보다가 흐암- 하고 늘어지게 하품을 했다. 노아는 몸에 힘을 풀고 아무도 앉지 못하는 부장의 의자에 힘을 쭉 - 빼고 눌러붙었다. '포스 레비테이션..'하고 작게 나은의 능력을 중얼거린 노아는 손을 들어 나은을 척 하고 가리켰다.
" 인스턴트 그라비티를 만나러 왔는데.. 어디있는지 모르겠어.. "
머리띠를 만지작 거리던 노아는 의자에서 폴짝 하고 내려와 나은에게 다가가 빤히 올려다본다. '포스 레비테이션' 하고 다시금 또박또박 능력을 말한 노아는 헤 - 하고 웃어보인다. 나쁜 사람은 아니야! 하고 스스로에게 말한 노아는 두 팔을 벌려 안아달라는듯 말하며 나은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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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박나은-노아 (00742E+56) 2016. 6. 27. 오후 4:34:37아, 깼네요. 라고 하기도 전에 아이가 무어라 중얼거렸다. 잘 듣지 못했기에 한번 더 말해달라고 하려던 순간 아이는 인스턴트 그라비티를 만나러 왔다고 했다.
아마 능력명일테니 부원 중 누군가를 만나러 저지먼트 부실에 온 걸까요, 대충 상황을 파악한 나은이는 잠시 인스턴트 그라비티가 누구인지를 떠올렸다.
평소에는 '코어'라는 이명, 혹은 부장님이라는 직책으로 불리기에 잊고 있었지만 인스턴트 그라비티라면 저지먼트부 부장의 능력이다.
"...아, 아아. 부장님을 만나러 오셨나요? ..어머?"
생각에 푹 빠져 아이가 다가온 것을 모르고 있었다. 질문을 던지며 의자를 봤다가, 아무도 없어 어리둥절 하다가, 자신의 아래를 보고 납득.
아직 자기소개도 하지 않았는데 자신을 빤히 보면서 포스 레비테이션, 자신의 능력명을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 한층 더 어리둥절했다.
"그, 그걸 어떻게... ..아, 저기, 으음. ...실례합니다..?"
두 팔을 벌려 안아달라고 하는 아이를 조심스럽게 안았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포옹하는 일은 드물지만,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저는 박나은이라고 해요. 저어, 부장님을 찾으러 오신건가요?" -
390 노아 - 나은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4:39:46" 응. 알고있어. 포스 레비테이션이잖아! "
당연하다는 듯 능력을 다시금 말한 노아는 생글생글 웃고만 있었다. 알 수 없는 말만 하고있는 와중에 부실에, 그것도 부장의 자리에 있던 호출기가 울렸고 호출기 너머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다른 누군가가 아닌 정민이었다. 아마 방금 막 잠에서 깬듯 비몽사몽한 목소리의 정민은 하품소리와 함께 졸린 목소리로 말한다.
" 어, 난데. 나은이지? 거기 있다고.. 흐암.. 들어서.. 거기 하얀머리 여자애 하나 있지? 노아라고. 좀 있다 갈테니까 잠깐만 좀 돌봐줘. 부탁할게. "
노아는 호출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는 '인스턴트 그라비티야!' 하고 신이 난듯 소리치며 나은의 품 안에서 바둥거리다가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 '응! 알겠어!' 하고 자신이 대신 대답했다. 노아는 고개를 돌려 나은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헤- 하고 마냥 웃음만 짓는다.
노아는 목에 걸고있던 개구리모양 물병에 담겨있던 초록색의 형광물질을 빨대로 쭉 빨아마시고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응. 인스턴트 그라비티를 만나러 왔어! 그게.. 아무때나 놀러와도 된다 그랬거든 " -
391 하루주 ◆tt8iCvOr6o (75071E+56) 2016. 6. 27. 오후 4:42:09왜 눈 감았다 뜨니까 병실에 있지.
어. 음. 당황스럽다. 하루왔어. -
392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4:44:35......? 하루주 일단 안녕하세요. 근데 병원이라니! 괜찮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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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캡틴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4:44:49하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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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박나은-노아 (00742E+56) 2016. 6. 27. 오후 4:47:43잘 모르겠지만 부장과 친한 사이로 보이니, 부장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다거나 그런 거겠지.
그렇게 생각한 나은이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웃을 뿐이었다. 그 때 호출기가 울렸다.
호출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잠이 가득 묻은듯한 부장의 목소리였다.
"아, 아, 네, 알겠습니다."
이미 자신보다 아이가 먼저 대답해버렸지만 일단 자신도 대답했다.
...아니 그런데 누구한테 들으신거죠 부장님...? 제 행적은 대체 누구에게 보여지고 있나요...?
"그랬군요... 그러면 부장님이 오실 때까지는 저랑 같이 있도록 하죠."
귀여운 개구리 모양의 물병, 귀여운 생김새에 혹해 자신도 하나 구해볼까...하는 와중 아이가 빨대로 그 안에 있던 것을 마셨다.
초록색의 형광물질... 요즘 음료수는 신기한 색이 많다니까요... 식욕이 돋는 색은 아닌 것 같지만.
"혹시 부장님의... 동생분이신가요?" -
395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4:48:06하루주 어서오세요... 병원이라니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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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하루주 ◆tt8iCvOr6o (44198E+56) 2016. 6. 27. 오후 4:50:34글쎄. 괜찮은것같..기도 해. 도대체 몇번이나 과로로 실려오는거냐고 잠좀 자라고 혼내시더라...여튼 퇴원겸 리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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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4:52:06세상에 과로... ;ㅁ;
ㅠㅠㅠ조금 쉬셔요ㅠㅠㅠㅠ실려가실 정도면 얼마나 무리하신거에요;ㅁ; -
398 노아-나은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4:52:32" 부장이라고 부르는구나..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
으으. 하고 앓는 소리를 낸 노아는 다시금 쭉 - 하고 형광물질을 빨아마신다. 지난번 인비지빌리티(하루)에게 마셔보라고 줬었을때의 반응이 생각난다. 분명 엄청난 반응이었지. 노아는 자신에게는 이렇게 괜찮은데 왜 다른사람이 마시면 이상하다고 느끼는지 의문을 품었다. 전기가 오르는 중금속맛. 이라고 누군가 표현했지만 아마도 만들어진 아이인 노아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왔겠지.
" 동생.. 음.. 으음... 흠.. 노아는 에이프릴의 동생인데.. "
다시금 생각에 잠겨있던 노아는 아 맞아! 하고 손뼉을 짝 치고 뭔가 생각났다는 듯 활기찬 목소리로 입을 연다.
" 저번에 그랬어. 가우스라이플이. 인스턴트 그라비티랑, 가우스라이플이 노아랑 에이프릴의..그러니까..보호자!가 되준다고 "
무슨 말인지 노아, 전혀 모르겠지만. 하고 덧붙인 노아는 예의 그 형광초록색의 전기가 오르는 중금속맛 음료수가 든 개구리 물병을 나은에게 건넨다.
" 마셔볼래? " -
399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4:59:38과로라니..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하루주. 일단 좀 푹 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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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박나은-노아 (00742E+56) 2016. 6. 27. 오후 5:07:35"아, 부장이라는건... 음, 으음... 그러니까... 저지먼트부에서 제일 높은 사람...? 강한 사람...?"
뭔가 이상한 설명이 되어가고 있었지만, 부장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을 설명하기가 조금 애매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느라 이상한 설명이 되어가는 거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며 다시 음료를 마시는 아이를 보았다.
형광색... 아무리봐도 맛있어 보이는 색은 아니었다...
"에이프릴? 음... 언니...인가요? ....보호자?"
보호자.
친권을 가진 아버지, 어머니, 친권을 행사하는 자가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후견인 혹은 후견인의 직무를 행하는 자.
....미성년자가 또 다른 미성년자의 후견인이 되기란 거의 불가능하니.. ...이, 이 경우는 설마..?
동생이 아니라 자제분이셨나요?! 그것도 언니라는 에이프릴을 포함해서 둘?!
어라 그렇지만 가우스라이플-카츄샤-도 여성분이시고, 부장님도 여성분이신... .....에에에에....
"...아, 아, 노아라는 이름이었군요... ...아, 저요? 감사합니다. 그럼.."
뭔가 엄청나게 알아서는 안될 사실(망상)을 알아버린 기분에 넋이 나가있던 나은에게 개구리 물병이 슥 내밀어졌다.
살짝 고개를 숙여 빨대에 입을 대고 빨아올려, 형광빛 액체가 혀에 닿은 순간―
――――미뢰 위에서 소우주의 빅뱅이 일어났다.
인간이 먹어서는 안되는 무언가를 먹었을 때, 제일 먼저 일어나는 반응은 구토반응이다.
몸에 유해한 물질, 혹은 그렇다고 판단한 물질을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눈 앞에 직접 내밀어서 권해준 어린아이를 두고 토해낼 수는 없...다...!!!!
"..........으...긋..... ...트, 특이한... ...맛이네요....콜록..."
지금까지의 인생 중에서 가장 강하고 위대한 인내심을 발휘해, 액체를 간신히 식도로 넘겼다.
하지만 아직 방심해서는 안된다. 적어도 위를 넘어 소장으로 넘어갈때까진 안심할 수 없다.
비록 거울이 없어 보이지는 않아도, 자신의 얼굴이 새파랗게 되어있을 거라고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기분이 매우매우 이상했다.
어떻게든 숨기려 고개를 노아에게서 돌리고, 특이한 맛이라는 말을 했다.
//빅-뱅 :9 -
401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5:08: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은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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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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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5:13:51솔직히 말해봐. 노아 독살 능력자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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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5:14:15>>402 세상에 저렇게 무서운 음료였다니...!!
하루주 푹 쉬셔요... 열심히도 좋지만 몸이 더 중하다구요 ;ㅁ; -
405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5:14:57사실 하루는 두번이나 마셨어.
노아가 한번 더 쭉 들이키래서.
초록이 분홍이 골고루 다 마셨단다... -
406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5:16:25좋아! 지호로는 절대로 노아를 만나지 말아야겠습니다!(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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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5:17:09그리고 지호의 다음 일상은 노아와 에이프릴 콤보로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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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5:18:23>>405 세상에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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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5:18:25>>407 https://youtu.be/NpBfY5DPr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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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5:20:48ㅋ
ㅋㅋ
ㅋㅋㅋㅋㅋㅋ아니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1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5:21:14세상에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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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5:27:02어제는 NPC에 대한 생각을 써봤으니 오늘은 PC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써보도록 하죠! 일단 자주 오는 분들로만!
가회-...제대로 만나질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 그 근성이면 금방 위로 오르지 않을까 싶다만.
지희-...Lv5선배라서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게 많다만, 보이질 않아. 만날 운명이 아닐지도 모르겠군.
진해-...착실하고 일처리에 대해서는 신뢰가 가는 애야. 차후 저지먼트에서 큰 기둥이 되겠지.
설현-........///
연우-...뭘 목표로 하는진 모르겠지만, 딱히 남들에게 피해만 안 준다면 딱히 나는 상관없어. 그래도, 포부는 큰 것 같아. 다만, 뭔가를 속으로 숨기는 느낌이라서 조금 신뢰가 가진 않아.
나은-...편안한 분위기의 아이지. 아직은 친하지 않지만, 친하면 사적으로 동물 이야기는 많이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하루...는 했으니까 넘어가도록 하고!
서환-...말버릇이 저지먼트스럽지 못해. 조금 고치면 좋을텐데. 그 이외에는 인형 사이트를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느끼고 있어. 일처리도, 확실한 것 같고. 어디까지나 말만 고치면 좋을지도 모르겠군.
마루-...밝고 활기찬 아이라고 생각해. 여러 의미로 나와는 반대지. 그래서, 가끔은 부러울때도 있어. -
413 노아-나은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5:27:54" 응. 확실히 기억해. 보호자야! 라고 해줬어 "
노아는 그렇게 말하며 뭐가 좋다는듯 마냥 웃고만 있었다. 목에 걸고있던 음료수병을 손수 벗어서 건네주고는 잔뜩 기대한다는 눈빛으로 형광물질이 넘어가기를 기다린다. 하로는 독극물이라고 부르고, 정민은 케미컬이라고 부르는 그 물질은 노아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물건이었고 지금의 노아와 에이프릴은 이 화학물질에 의존해서 살아간다. 적어도 완벽히 치료될 방법이 나올때 까지는.
" 괜찮아? 맛있지? 응? 응? "
노아는 다시 음료수병을 받아 쭉 - 하고 들이키고는 파하 - 하고 숨소리를 내뱉는다. 뭔가 조금 더 살겠다는 표정이었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유할 만큼 정신이 성숙하지 못한 노아는 얼굴이 파랗게 질려 고개를 돌린 나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한다. 손을 뻗어 나은의 볼을 만지작 거리면서 조금밖에 안줘서 그런거야? 하고 되물어오는 노아였다.
" 그런거라면 괜찮아! 노아는 착한 아이니까! "
그렇게 말한 노아는 목에 걸었던 음료수병을 다시 풀러 자신을 안고있지 않은 손에 직접 쥐어주고 원하는 만큼 마셔도 괜찮다고 말했다. 병원에 돌아가면 주세요! 할 때마다 리필되어서 돌아오니 노아나 에이프릴에게는 그다지 아까울 게 없는 물건이었으니까. -
414 캡틴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5:28:20독살 능력자라니! 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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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5:36:48하지만 마시고나면 사람들 표정이 창백해지는걸.
제발 노아가 요리치 속성까지 가지지 않았다고 말해줘.. -
416 박나은-노아 (00742E+56) 2016. 6. 27. 오후 5:42:47"...맛... 네에...."
통상의 맛있다와는 조금 다르게, 그야말로 말 그대로 '맛'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라는 의미로서는 맛이 있었다.
다만 그 맛이라는게 정말... 비유하자면 건전지나 배터리를 분해해서 수은같은 것과 섞어 마구 갈아낸다음 마시는 느낌이었다. 한번도 그렇게 마셔본 적 없지만.
어쨌든 꽤 한참을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노아가 볼을 만지며 물어보는 말에 작게 움찔했다.
아니에요.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충분했습니다. 충분했잖아요!!! 살려주세요!!!!
"...하.... 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내미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 손에 쥐어주셨다. 아 이 무슨 잔인한...
착한아이라고 자칭하는 말에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이 아이는 악의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순수한거니까..
아이의 순수함은 이렇게나 잔혹하고 두려운 것이다. ...나은이는 오늘 그것을 뼈저리게 배우고 있었다.
"......읏... 크윽....."
이젠 개구리 모양만 봐도 절로 게워낼 것 같았다. 그 짦은 시간안에 이렇게 깊게 트라우마가 생기다니 그야말로 공포.
개구리물병에서 눈을 피하듯 고개를 돌리면, 거기에는 노아의 해맑은 얼굴이 있었다. ...진퇴양난이다.
잠시 물병과 노아를 번갈아 보던 나은이는 바들바들 떨면서 빨대에 입을 댔다.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는겁니다... 노력...할.... .......크흛..."
사람이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스스로의 힘만으로 독극물을 이겨낼 수는 없다.
독을 조금씩 먹여서 익숙해지게 한다..라는 방법이 헛소문이라는 것은 이미 유명하지만, 차라리 그 쪽은 천천히 적응이라도 시키지.
이쪽은 단번에 팍팍 먹는 중이라 익숙해진다는게 있다고 쳐도 익숙해질 틈 조차 없었다.
아까와 다르게 양을 조절해, 정말로 찔끔 들이마시긴 했지만 이미 한계였다. 물병을 내려놓고 황급히 한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안돼.... 죽을거에요.... 위험해요... 진짜로.... -
417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5:44:06캡틴 솔직히 말해주세요... 노아 정말로 독살 능력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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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5:45:02지호:...뭔가 분위기가 좋지 않군. 보고서는 오늘 다른 곳에서 써야겠어.(문 너머로 바라보다가 뒤로 돌아서 저벅저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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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5:46:47하루 : (개구리 물병 목격)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센!!! (바이올린 관자놀이에 대고 켜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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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노아 - 나은 ◆1lucdq238k (44013E+56) 2016. 6. 27. 오후 6:00:58" 흐음.. "
모르겠다. 하고 한 마디를 뱉은 노아는 그래도 좋다는 듯 미소만을 짓는다. 그 때 쯤 문이 열리고 여전히 비몽사몽해 보이는 부장이 반팔후드를 입고 들어와 짧게 인사를 던지고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나은에게서 노아를 받아갔다.
- 어.. 수고했어.. 이젠 내가 돌볼게. 가자. -
" 응! "
노아는 개구리물병을 흔들며 정민과함께 부실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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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레 드릴게요! 일이 조금 생겨서.. 수고하셨습니다!! -
421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6:01:36그렇게 나은이는 지호에게도, 하루에게도 외면당해버렸다고 합니다.(시선회피)
아무튼 둘 다 수고하셨어요! -
422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6:02:17이 날 이후의 나은 : (개구리물병 목격) 자..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잘못했어요잘못했어요용서해주세요제발살려주세요죄송해요잘못했어요살려주세요이제싫어요말할게요전부말할테니까(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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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6:02:53캡틴 수고하셨습니다!
개구리... 무서워요....(덜덜 -
424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6:12:26좋아! 그러면 저지먼트에 개구리 물병을 놔둬야겠군요!(진짜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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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6:14:05...이 어찌 사악한.... ....사악한 비밀의 갱신요정 빡죠라고 해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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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6:28:25조금만 더 쉬었다가 오늘은 일상 돌려봐야겠어요. 캡틴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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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누리주 (29701E+54) 2016. 6. 27. 오후 6:32:04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ㅅ'/ 일로부터 해방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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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6:37:43누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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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지희주 (14654E+56) 2016. 6. 27. 오후 6:44:14빨주노초파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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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6:44:48지희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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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6:55:43지희주 누리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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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7:56:46지호주 식사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늘 앉는 자리에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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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8:02:22전용 좌석까지 있다니 역시 갱신요정님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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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8:04:25아.아닛!! 그,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이건 어디까지나 비유라고요!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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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8:10:07ㅋㅋㅋㅋㅋ괜찮아요 이해합니다...
단골집에 가서 늘 먹던걸로! 하는 느낌인거죠?(아님
사실 저런 대사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결국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
436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8:10:41음. 지호가 늘 부실에 올 때마다 항상 앉던 자리에 아무런 말 없이 앉는것과 마찬가지인 이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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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하루주 ◆tt8iCvOr6o (97668E+58) 2016. 6. 27. 오후 8:11:43역시 빡죠야 ^^! 전용자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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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8:15:57하루주 안녕하세요! 빡죠와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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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하루주 ◆tt8iCvOr6o (97668E+58) 2016. 6. 27. 오후 8:17:58우리 갱신요정겸 마스코트는 빡죠니까 ^w^
그치 하루?
하루 : 맞아!
당연하지. -
440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8:19:36모카고의 랜드마크 비밀의 갱신요정 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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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8:20:58랜드마크에다가 마스코트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 여기 처음부터 있던 사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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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가회주 (12516E+58) 2016. 6. 27. 오후 8:21:25레스미아때문에 창피한 가회주 갱신.
엉엉 오버워치 하지 말걸 -
443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8:22:31가회주 안녕하세요! 레스미아요? 어디 갔다가 오신거에요. 이리 와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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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8:23:04가회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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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가회주 (12516E+58) 2016. 6. 27. 오후 8:26:51반가워요,..
분명 이 게시글에 글을 썼는데 호은학교로...
뒤늦게 알아차리고 사과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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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8:45:26호은 학교에 레스미아라. 미리 인사하고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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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가회-훈련 (12516E+58) 2016. 6. 27. 오후 9:11:12>>0
가회는 바닥을 청소하고 있다.
그런도중 아하 하는듯 눈을 크게 뜨더니 정신을 집중한다.
바닥의 과자 부스러기,먼지들이 모두 떠오른다.
가회는 콜록콜록 기침을 한다. -
448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06:00오늘은 어쩐지 조용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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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캡틴 ◆1lucdq238k (0821E+57) 2016. 6. 27. 오후 10:08:45아무래도 월요일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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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15:01음. 확실히 평소보다 좀 조용한 편이긴 하네요. 아무튼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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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18:19월요일은 역시 무서운 존재임이 틀림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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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20:11그럼 이 조용한 분위기를 어떻게든 하기 위해서 지호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그만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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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23:09음 질문... 그러면...
지호가 특별히 더 좋아하는 동물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동물인가요?
노아가 형광 초록색 음료수를 권하면 마실건가요? -
454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25:27>>453
이거 1번째 질문은 엄청나게 많이 받은 질문이로군요. 지호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이미 나은이도 만난적이 있습니다. 사육실에서 만난 앵무새죠. 가장 아끼는 동물입니다.
2번째 질문은...음...
지호:...뭔진 모르지만 일단 형광 초록색 음료수라는 시점에서 먹을 생각이 안 든다만..? -
455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27:44역시 많이 받은 질문이었군요 흠흠
형광 초록색인 시점에서 먹을 생각이 사라지지만... 노아가 해맑게 웃으면서 보고있어도 거절할건가요? -
456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32:10>>455
지호:.......................그런 눈으로 보지 마.(시선회피)
이러다가 결국 마시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꼼수를 써서, 마시면서 그 부피를 작게 해버리면, 맛이 잘 느껴지지도 않겠죠! 하하!(안됨 -
457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32:57뭐, 진짜로 차갑게 거절한다면 차갑게 거절할수도 있는게 지호니까요. 실제로 노아와 처음 만났을때, 지호는 대놓고, 노아를 향해서 강한 경계심을 표출하기도 했으니까요. 부장한테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그 반동으로 지금은 노아에게 되게 많이 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458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33:45역시 노아 어택을 이겨낼 사람은 없었다...!
언젠가 지호가 노아와 에이프릴을 동시에 만나보기를...(사악 -
459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10:36:06재등장.
좋아. 질문을 받는것같군. 이쪽도 질문도 받을 겸...
하루 : 귀신이랑 엄마랑 벌레중에 뭐가 제일 무서워? -
460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36:08하지만 에이프릴은 지호가 누군지 모르는걸요! ....라기보다는 노아도 이쯤 되면 지호를 까먹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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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36:50>>459
지호:...귀신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거고, 어머니와는 사이가 좋으며, 벌레는 딱히 위협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배. -
462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37:53그럼 다음 질문 갑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먼저 먹는 타입? 나중에 먹는 타입? -
463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40:09>>462
지호:...눈에 먼저 보이는것부터 먹는 편이야. 어차피 배에 들어가면 똑같잖아. -
464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10:41:15하루 : ...벌레가 위협대상이 아니라고? (기겁
그럼 나 저것좀 잡아줘 88 (바퀴벌레 -
465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42:24지호의 능력으로 바퀴벌레를 거대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아마 모카고를 패닉에 빠트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라는 생각을 방금 해봤어요 -
466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44:13>>465 ..........아니..어떻게 제가 준비하는 레스를 안거죠?(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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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46:54>>466 지호주 요새 방에서 뭐 이상한 낌새 못 느끼셨나요? 제가 지켜보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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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48:26농담이고, 왠지 바퀴벌레 얘기가 나오고 순간 지호 능력이 떠오르면서...
거대 바퀴벌레가 나오면 분명 나은이는 울고불고 난리나겠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어요ㅋㅋㅋㅋㅋ
하... 바퀴만으로도 끔찍한데 거대화라니 그런게 방에 나오면 진짜 그냥 죽는게 나을 것 같네요... -
469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50:20>>467 허허허허..나은주. 저와 아는 사이인걸 그렇게 공표하면 어떡합니까.(뭐래)
물론 농담이지요!(씨익) 근데 바퀴벌레가 나오면 지호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신문지로 싼 다음에 잡아다가 버릴거에요. 딱히 벌레를 보고 무서워하는 애가 아니라서 말이죠. -
470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0:52:26...바퀴벌레가 무섭지 않다니 진짜 존경합니다...
전 바퀴가 빼꼼 머리만 내밀어도 완전 패닉이라... 아 바퀴벌레 진짜 싫어요 8ㅁ8 흑흑 -
471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0:59:08괜찮습니다. 지호주도 바퀴벌레 보면 기겁하거든요. 단지 지호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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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나은주 (00742E+56) 2016. 6. 27. 오후 11:01:38지호를 세스코로!(?)
아무튼 바퀴벌레는 악입니다 악. 멸종했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집에서만이라도.. -
473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1:12:47지호의 미래가 결정되는 순간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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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김진해-훈련 (13543E+59) 2016. 6. 27. 오후 11:21:12>>0
가끔 들려오는 레벨 상승 소식이 들려오는 중에도 진해는 묵묵히 자신의 훈련에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진해가 그랬던 것처럼 낮은 레벨부터 시작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서 오른 케이스였기 때문에 의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보다는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학생들이 더 높은 레벨로 오르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진해와 비슷한 레벨대였는데 그녀보다 더 높이 올라간 경우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에 대해 진해는 분하다는 기분은 전혀 들지 않지만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참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물어봐서 어떠한 훈련을 했는지 빠짐없이 적고 그것을 자신의 훈련에도 적용해보려고도 합니다. 일단 마음이 급해진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이날도 진해는 자신의 계수를 올리기 위해서 들고 있는 무게추의 무게를 줄이는 연습을 지속합니다. 얼마나 줄어있는지는 이제 공중에 던졌다가 받는 식으로 짐작하는 방법 뿐입니다. 만약 공중에 던졌을 때 계속 올라가다가 천장에 부딪히면 질량이 0으로 줄어든 것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도 0으로 만드는 데에는 실패한 것 같군요... -
475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1:22:36진해주 안녕하세요! 진해도 정말 열심히 훈련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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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진해주 (13543E+59) 2016. 6. 27. 오후 11:23:39지호주 안녕하세요! 하마터면 시간을 넘길 뻔했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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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1:25:57진해가 레벨4가 된다면 정말 말 그대로 전설이 되겠군요. 정말로 레벨0에서부터 시작해서 4가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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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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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지호주 (67862E+58) 2016. 6. 27. 오후 11:50:4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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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하루주 ◆tt8iCvOr6o (19716E+58) 2016. 6. 27. 오후 11:52:29미래의 하루는 트럼펫으로 자살할거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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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2:09:05자살하시면 안돼요! 하루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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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전 12:21:06Asdfmovie 재밌죠! 다음편 언제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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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전 12:21:29사실 재밌다기 보단 내가 이걸 왜 계속 보고 있지.. 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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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2:24:47asdfmovie라.. 본적은 없는데 캡틴이 저리 말하면 저도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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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전 12:48:59>>478
너 트럼펫 라이센스는 갖고 있는거냐! -
486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06:44설현주 안녕하세요! 인사가 조금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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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서환주 (23339E+49) 2016. 6. 28. 오전 3:30:18갱신해요.
...이 시간이면 역시 아무도 없겟죠. -
488 서환주 (23339E+49) 2016. 6. 28. 오전 3:32:17으아 나도 그림 자주 그리고 싶...
(최근 낙서를 본다.)
(최근 그림을 본다.)
(현재 손을 본다.)
(차분히 생각해본다.)
...한강 한강에 가야 해... 한강... 이 아니라 신경안정제랑 우울증 치료제... 가 아니라!!!
어 음. 엄... ㅁ뭐라고 적으려 했더라. -
489 서환주 (23339E+49) 2016. 6. 28. 오전 4:48:23음... 잠을 안자서 횡설수설을 적어버렸군요.
(창피햐서 도주) -
490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0:53:09지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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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전 11:10:07나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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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1:14:11역시나 갱신할때마다 오시는 나은주는 갱신요정님이로군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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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전 11:27:37비밀의 갱신요정 빡죠주도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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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1:33:59저는 비밀도 아니며 갱신요정도 아니며 빡죠도 아닙니다!(빡죠는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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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전 11:38:33비밀은 아니라고 쳐도 갱신요정과 빡죠는 맞는 말이잖아요(?)
이제 그만 순순히 받아들이시죠 'ω' -
496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1:43:24빡죠를 받아들이면 정말로 마스코트가 되어버려요! 안돼! 지호같은 무뚝뚝한 애가 모카고의 마스코트가 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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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전 11:46:51묵묵히 적을 향해 돌진하는 코뿔소, 그야말로 모카고의 마스코트 그 자체 아님니까!!!(뭔가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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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1:51:56지호는 적을 향해 돌진하지 않아요! 뒤에서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적들을 제압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기 바쁘다구요!
...물론 정작 적들과 싸울 때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서 진압봉을 들고 휘두르는 것 같지만 그건 기분 탓이에요! -
499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전 11:57:56역시 코뿔소 맞잖아요! 심지어 계획적인 코뿔소(?).... 무시무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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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전 11:59:05지, 지호가 어딜 봐서 코뿔소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뿔소라 함은 일단 들이박고 보는 동물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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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12:03:54ㅋㅋㅋㅋㅋㅋㅋ음 어쩌다가 이렇게ㅋㅋ된ㅋㅋㅋㅋ
그럼 진정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럼 빡죠는 일단 놔두고 갱신요정을 받아들이는건 어떠신지요! -
502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2:13:21큭....! 좋습니다! 100번 양보해서 그건 받아들이도록 하죠!(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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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12:16:42이렇게 하나씩 받아들이게 한다면 언젠가는 비밀의 갱신요정 빡죠가 완성될 것을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가득 차오른다! -
504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12:20:07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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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12:21:09어서오세요 캡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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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2:23:22안녕하세요! 캡틴!
>>503 아닛! 그런 계획이었습니까?! -
507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12:23:33안녕하세요 갱신요정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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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2:30:52결국 갱신요정은 두명으로 확장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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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12:44:30왜 두명인거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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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서환주 (23339E+49) 2016. 6. 28. 오후 12:45:0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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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2:46:09서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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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12:46:52어서오세요 서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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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1:19:42아아아아 덥다 더워! 날이 너무 더워요!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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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33:49여름이니까요. 이쪽도 더운 편이에요. 다만 여기는 구름이 끼였음에도 불구하고 덥다는게 문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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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1:38:40이런 더위는 심신에 좋지 않아요.. 아아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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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1:42:50오늘은 바람도 별로 안불고... 진짜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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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2:04:10그래서 음.. 안 돌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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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2:07:21지금은 제가 잠시 하는 일이 있어서 2시 30분까지는 무리라고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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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하루주 ◆tt8iCvOr6o (44156E+55) 2016. 6. 28. 오후 2:14:59건강상태를 핑계로 일찍 퇴근한 하루주가 있지.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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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2:15:29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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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2:47:20안녕하세요 하루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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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서환주 (28017E+58) 2016. 6. 28. 오후 3:01:45하루주 어서오세요!
...전. 일해야 되서... 돌ㄹ... (왈칵!)
그나저나 다른분들은 많이 더우시군요. 전 어쩐지 더위를 안 타는건지 아니면 여기만 시원한건지... 딱히 덥진 않습니다. -
523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3:39:35평소랑 다르게 오늘은 바람이 잘 안불어서... 더 더운거같아요... ;ㅁ; 갸아악 여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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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4:42:31일 끝내고 좀 뒹굴거리다가 지호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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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5:11:20날이 매우 더우니 몸보신으로 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소화 잘 되고 맛도 좋은 고기! -
526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5:12:52나은주 안녕하세요! 고기라니. 맛있는거 드시네요. 저도 몸보신 하고 싶은데 되질 않네요.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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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5:18:33저런... 힘내세요 지호주...
대신 제가 많이 먹고 올게요 :9 -
528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5:20:34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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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5:26:54아~ 그렇죠, 말로만 하면 섭섭하니까 사진도 찍어서 올려드릴게요!(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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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5:29:32그리고 나은주는 다른 이들을 전부 적으로 돌리게 됩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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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5: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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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5:36:05여담인데 짤에 있는 멍멍이 너무 귀엽습니다!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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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5: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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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5:39:57시바견 귀엽지요. 물론 기본적으로 개는 다 귀여워요! 물론 저는 고양이 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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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5:46:53저는 멍멍이도 냥냥이도 찍찍이도 다 좋아요 :D
사실 벌레만 아니라면 다 괜찮습니다... 벌레는... 좀... -
536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5:53:36저도 비슷해요. 벌레는 좀 그렇지만 개와 고양이가 너무 좋습니다. 인데 찍찍이는...좀 그렇군요. 햄스터는 귀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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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하루주 ◆tt8iCvOr6o (00504E+54) 2016. 6. 28. 오후 6:01:15몸보신이라. (샐러드(샐러드(그리고...샐러드.(그리고 하루주 말고 고통받는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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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나은주 (02719E+55) 2016. 6. 28. 오후 6:03:10하루주 어서오세요 :)
찍찍이...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니까요... 어쩔 수 없죠! 개인취향인걸요 :9 -
539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6:04:20하루주 안녕하세요! 샐러드라.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현실은 제 저녁밥상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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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하루주 ◆tt8iCvOr6o (97727E+56) 2016. 6. 28. 오후 6:17:43나도 찍찍이는 좋아해.
우리집은 캣새끼가 있어서 문제지. -
541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6:34:39그 캣새끼. 지호에게 보내주시면 얼마든지 재교육을 시켜드리겠...(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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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8:19:59해가 들어가니까 좀 살만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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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8:22:24안녕하세요! 캡틴! 밤이 되면 그나마 시원해지는게 참 행복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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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캡틴 ◆1lucdq238k (39768E+53) 2016. 6. 28. 오후 8:34:11문제는 해도 늦게진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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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8:43:20여름이니까 말이죠. 낮이 점점 길어질 시즌이죠.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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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박지호-훈련 (76532E+56) 2016. 6. 28. 오후 8:55:16>>0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그 한마디를 가슴 속에 계속 새기면서,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돌멩이의 부피를 0로 만들어버리는 것에 도전하고 있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날이었기에, 무리해서 낮에 땀을 흘려가면서, 훈련을 하는것보다는 이렇게 해가 지고 난 뒤에 훈련을 하는게 효율적이라고 그는 판단했다.
수업을 듣고, 저지먼트로서 할 일을 하고, 그 다음 동아리에 가서 동물들을 정성껏 돌보고, 이어 훈련에 매진하는 나날. 요즘 그의 일상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었다. 물론 한번씩은 산책을 하거나, 학교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쐬기도 했다. 그러다가 스킬아웃이 날뛰는 것을 보면 제압해서 안티스킬에게 넘기기도 하는 등, 그는 나름대로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나스호른.
그의 존재만 생각하면 치가 떨리는건 사실이었다. 그가 아무렇지도 않게 밖을 활보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분하고 화가 났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이였다. 상대는 계수 5. 자신의 힘으로는 제압하는게 불가능했다.
하루라도 더 빨리 강해지고 싶다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리할 마음은 없었다. 자신은 설현과 함께 강해지기로 마음 먹었고, 위험하게 무리하지 않기로 다짐했으니까.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레벨4로서, 위험한 일에 얼마든지 뛰어들 생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면서까지 목숨을 내던질 마음은 이젠 그에게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을 지켜주고 싶다고 한 그녀를 위해서라도, 그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그 때문에 이 돌멩이를 부피0로 만드는 날이 훨씬 늦춰졌다고 해도, 받아들이기로 했다. 더 이상, 그녀가 슬퍼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았으니까. -
547 가회-훈련 (3436E+56) 2016. 6. 28. 오후 9:08:36>>0
가회는 손을 자신의 가슴 가운데로 그러모았어요.
꽉 쥔 주먹 사이로 핏줄이 파랗게 떠올랐어요.
가회가 쥐었던 주먹을 펴자 주위에 바람이 쏟아지듯 불었어요.
가회는 땀을 몇방울 흘렸어요. -
548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9:12:22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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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9:16:20갱신. 오랜만에 시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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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9:19:24설현주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간이 난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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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가회 (3436E+56) 2016. 6. 28. 오후 9:19:26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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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9:21:10지호주 가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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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9:33:40다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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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9:38:17캡틴 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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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9:38:59이왕 이렇게 된 거 다들 한꺼번에 인사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음.. 내일은 간만에 지호 관련으로 해서 독백이나 써봐야겠어요. 어떤게 좋으려나요?
.dice 1 4. = 4
1.효율적인 아침식사 2
2.져지먼트와 관련된거?
3.1학년때의 그의 모습
4.설현과 관련된거? -
556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9:39:08에?!
-
557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9:42:05예!!
-
558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03:07아무도 없는 시간대에 살짝 써버리고 도망쳐야겠다!
-
559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0:04:02그럼 그 시간에 내가 잇다!
-
560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05: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1 나은주 (61535E+54) 2016. 6. 28. 오후 10:20:19ㅋㅋㅋㅋㅋ제대로 걸리셨군요 지호주ㅋㅋㅋㅋ
나은주 갱신합니다! 고기는 언제나 옳습니다! -
562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25:24나은주 안녕하세요! 이 상황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시선회피
-
563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0:27:07어서 쓰는편이 좋다고 생각해
-
564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27: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쓸거에요! 재미는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요!
-
565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10:28:58역시 늦은 시간에는 나름 북적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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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29:39아무래도 낮 시간에는 다들 할게 많으니까요. 그래서 밤 시간이 북적한게 아닐까요?
-
567 하루주 ◆tt8iCvOr6o (97727E+56) 2016. 6. 28. 오후 10:32:57하루 갱신..
.dice 1 4. = 3
1. 이야!
2. 이에요
3. 입니다
4. I M DAAAAAAAAZEEEEEE!!!!!! -
568 김진해-훈련 (97908E+57) 2016. 6. 28. 오후 10:33:04>>0
훈련을 하기 전에 물통을 하나 준비해두었습니다. 더운 여름철에 만에 하나 바깥에서 훈련을 할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한 것입니다.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낮의 더운 날씨에 버티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훈련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면서 무게추의 질량 조절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물의 중요성은 오래 전에 자주 갔었던 캠핑(?)에서 배워두었지만 물 걱정이 없는 이곳 학교에서도 늘 근처에 물을 두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훈련 시작전에 한모금 마시고,
또다시 무게추의 무게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질량 0에 도달이 가능한지 아닌지 확실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
569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35:36하루주와 진해주, 둘 다 안녕하세요!
여담이지만 역시 밀도 능력자도 있었으면 재밌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부피 0, 질량 0 밀도 0 어떤 물질이 나오게 될까요? -
570 나은주 (61535E+54) 2016. 6. 28. 오후 10:36:27물체X같은게 나오지 않을까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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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나은주 (61535E+54) 2016. 6. 28. 오후 10:36:45하루주 진해주 어서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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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진해주 (97908E+57) 2016. 6. 28. 오후 10:38:12지호주 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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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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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41:24에, 엑박이 탄생하는거군요! 알아볼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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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0:49:30이미지를 클릭해보면... 놀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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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52:13이미지를 클릭해도 엑박인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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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0:53:47어라 난 나오는데... 나만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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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1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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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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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0:57:45아. 핸드폰으로만 뜨는 모양이네요. 저는 언제나 노트북으로 스레 접속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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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나은주 (61535E+54) 2016. 6. 28. 오후 10:59:00어쨌든 물질X가 생성되면 모카고뿐만 아니라 지구가 위험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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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1:02:16후후훗. 역시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 이 능력의 잠재능력은 보통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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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11:12:47사실 거의 모든 능력이 잠재능력은 엄청나요 제가 공인하는 무쓸모 능력이 몇개 있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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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나은주 (61535E+54) 2016. 6. 28. 오후 11:18:19캡틴 공인 무쓸모라니... 대체 어떤 능력들이길라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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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캡틴 ◆1lucdq238k (47747E+55) 2016. 6. 28. 오후 11:19:52으음 지금은 컴퓨터를 못봐서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맛을 알아내는 능력이나 목소리가 커지는 능력같은게 있었죠 :3 -
586 나은주 (61535E+54) 2016. 6. 28. 오후 11:20:38맛... ..맛의 달인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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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1:23:18맛의 달인은 그렇다고 쳐도 목소리가 커지는 능력은 서포트적 능력으로 의외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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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1:23:55>>585
뭐야. 그거 음식 만화에 나오는 엑스트라는 다 갖고 잇는거잖아.
한입 먹고 '음! 이 음식은 이것과 이것을 넣어서 이렇게 저렇게 조린한거잖아!' 하는. -
589 진해주 (97908E+57) 2016. 6. 28. 오후 11:32:29>>585 이 맛은... 겁쟁이의 맛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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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나은주 (61535E+54) 2016. 6. 28. 오후 1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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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1:38:16>>590
지호:......(흐뭇) -
592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1:41:50>>591
설현:...? -
593 지호주 (76532E+56) 2016. 6. 28. 오후 11:48:39>>592 지호:...귀엽잖아. 저 동물들. 사육실에서 키워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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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설현주 (68336E+49) 2016. 6. 28. 오후 11:51:05>>593
설현 : 아하. 난 또. -
595 진누리-훈련 (12236E+48) 2016. 6. 29. 오전 10:51:59>>0
아는 것이 힘이다. 원래는 조금 간접적인 의미지만 인첨공에선 진짜 아는 것이 힘이 된다. 그런 이유 때문에 요즘 한가할 때 시간을 내서 보고 있는 것이 두꺼운 책들이었다. 기계공학, 컴퓨터 관련의 여러 개론서들이다. 둔기로서도 훌륭한 의미를 가질 것만 같아 보이는 이 두꺼운 책들을 굳이 빌려온 이유는 요즘 떠오른 생각 때문이었다. 자신의 '능력'. 이것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막연하게 파는 게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지원부에 있어서.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을 만한 건. 전자기기 방면에 능숙하다는 것이었으니까.
새로운 시도였고. 설렜다. 능력을 개발한다는 것에 있어서 학교의 커리큘럼을 그냥 열심히 따르는 게 아니라 자신 나름의 시도를 해본 적은 없었다. 이걸로 답이 보일까?
/ 훈련레스와 함께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아침! -
596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전 11:06:47지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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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박지호-훈련 (94206E+52) 2016. 6. 29. 오전 11:47:43>>0
0의 경지.
그것은 너무나도 도달하기 힘든 것이었다. 벌써 며칠째 물체의 부피를 0로 만들어버리기 위해서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했지만 물체의 부피는 0가 되지 않았다. 정말로 이게 가능한 경지인 것인가? 자신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을 시도하려고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에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고 해서 그만 둘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여기까지 온 이상 오기로라도 0의 경지에 도전할수밖에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설사 도달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에 가깝게, 만들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레벨5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수 있었다.
레벨5.
그 미지의 영역에 도착하기 위해서 얼마나 더 연습해야할지 알 수 없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그는 돌멩이를 손에 쥐고, 그 부피를 계속해서 줄여나가고 있었다. 이젠 그 부피, 즉 크기 차이가 맨 눈으로는 구분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기에 정밀 관측 기기를 이용해서 관측해야만 했다. 그리고 오늘 역시, 그렇게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씩이지만, 정말로 조금씩이지만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지호는 약간이나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아예 변화가 없는게 아니라 아주 조금, 정말로 미세하게나마 변화가 이뤄지고 있음은 곧 언젠간 부피 0에 도달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될테니까.
단지, 그게 언제가 될지는 그로서도 알 수 없었다.
부피0에 도달했다고 해서, 레벨5가 될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것은 또 아니었다. 모든 것은 레벨5에 도달하기 위한 한 걸음에 지나지 않았다.
오늘 역시 그는 미세하게 일어난 변화를 수첩을 꺼내서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의 수첩은 어느샌가 그의 글씨로 빽빽하게 채워져서 하얀색 종이가 검게 보일 정도였다. -
598 박나은-훈련 (84067E+51) 2016. 6. 29. 오후 12:51:50>>>0
읽던 책을 잠시 내려놓고 기분전환 겸 정리를 조금 하기로 했다.
주변에 늘어놓은 염력 관련 서적들을 향해 손을 뻗다가, 잠시 멈칫했다.
이왕이면 연습을 겸해서 손을 대지 않고 치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천천히 연산을 개시했다. 책이 바르르 떨리더니, 아주 조금 공중에 떠올랐다.
그러나 이내 풀썩 아래로 떨어졌다. 모래나 조약돌 한 두개면 몰라도, 역시 무거운 전문서적은 무리인 듯 했다.
"...하긴 책만 읽는다고 늘지는 않겠죠."
책을 좀 읽은걸로 조금은 늘었을까? 하고 기대했던 자신의 생각이 바보같았다.
어쨌든 조금씩 늘어가는 중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작게 한숨을 쉬고, 이번에는 직접 손을 뻗어 정리를 시작했다.
//갱신입니다 :) -
599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2:57:46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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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12:59:15안녕하세요 갱신요정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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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01:06네 안녕합니다. 갱신요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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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1:01:43?! 카운터가 돌아오다니.... 예상치 못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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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05:10나은주도 캡틴이 공인한 갱신요정인걸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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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1:07:17큿... 캡틴...8ㅁ8
어쩔 수 없군요, 캡틴 공인이라니.... 받아들이겠습니다 -
605 캡틴 ◆1lucdq238k (98952E+51) 2016. 6. 29. 오후 1:25:43아아 - 덥다 - 아아 - 더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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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1:28:17어서오세요 캡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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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누리주 (12236E+48) 2016. 6. 29. 오후 1:29:4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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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1:30:16누리주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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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31:51밥 먹고 돌아왔습니다! 캡틴과 누리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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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누리주 (12236E+48) 2016. 6. 29. 오후 1:46:50나은주 지호주 안녕하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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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설현주 (19024E+45) 2016. 6. 29. 오후 1:47:5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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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1:49:50설현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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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52:07설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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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캡틴 ◆1lucdq238k (98952E+51) 2016. 6. 29. 오후 1:54:08다들 안녕하신가요!
아아 맞다 성하제 생각은 좀 해보셨나요! -
615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2:00:27성하제라. 연극은 역시 안되겠지요. 네.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갈테니까요. 아이디어 냈지만 그래도 무리수라고 생각하고 있고. 동아리와 겹치지 않게 해야하니 동물을 사용할수도 없고 조금 고민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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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2:02:26역시 여름이니 귀신의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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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누리주 (12236E+48) 2016. 6. 29. 오후 2:10:21축제 중에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면. 귀신의 집도 꽤 괜찮을 것 같은데요. 오감만족 공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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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2:11:18귀신의 집이라. 능력을 잘 쓰면 리얼리티는 살지도 모르겠네요. 염력 능력자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사람들이 다가올때 갑자기 물건을 띄운다던가, 지호는 작아진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근처의 물건의 부피를 쾅 하고 크게 만들어버린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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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2:12:24그쵸 그쵸! 리얼리티 99.9% 귀신의 집인거에요!!(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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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캡틴 ◆1lucdq238k (98952E+51) 2016. 6. 29. 오후 2:16:18다들 기대하는 눈치라 안심이네요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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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3:58:08축제니까 기대할 수 밖에 없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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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4:06:18축제도 축제지만, 역시 크로스오버도 걸쳐져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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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누리주 (12236E+48) 2016. 6. 29. 오후 5:06:48아.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 레벨이 오르면 능력 설명은 캡틴이 갱신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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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5:28:00어... 설명은 그대로고 그냥 서술할때 위력만 오르는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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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5:49:33>>623-624 능력에 대한 설명은 처음에 통지서에 받을때 그대로고, 이제 그 강도를 어떻게 할지는 자기 양심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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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나은주 (84067E+51) 2016. 6. 29. 오후 5:52:53.....어쩐지 양심이 찔리는 것 같지만 착각이겠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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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6:08:35>>626 헤헤헤헤..사실은 저도 양심이 되게 찔립...(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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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가회-훈련 (98979E+52) 2016. 6. 29. 오후 8:37:15>>0
가회는 공중에 동글동글한 물방울을 둥둥 띄워 놓고는 그 속을 본다.
안에는 사과 한 알이 잠수해 있다.
손을 뻗어 그 사과를 잡은 가회는 그곳에 알루미늄 빨대를 꽂고는 잠시 기다린다.
어찌 된 일인지 사과 즙이 뚝뚝 떨어진다. -
629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8:58:58가회주 안녕하세요! 지호주도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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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가회 (98979E+52) 2016. 6. 29. 오후 9:19:16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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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9:20:02가회도 슬슬 레벨4의 문앞까지 왔던가요? 10000정도만 깍으면 되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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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김진해-훈련 (15503E+53) 2016. 6. 29. 오후 10:06:56>>0
오늘은 액체의 질량을 조절하는 훈련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었고 그럴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사물의 범위에 액체도 포함될지도 모르니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액체라고 해도 가장 흔한 물을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니 능력 사용 대상을 구하느라 돌아다닐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종이컵에 물을 따라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천천히 손가락을 종이컵에 든 물에 갖다대며 보통 사물에 능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무게를 줄여나가기 시작합니다.
종이컵을 들자 좀 전보다 가벼워졌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액체로 무언가를 응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듯 싶습니다. -
633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0:14:36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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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연우-훈련 (43352E+48) 2016. 6. 29. 오후 10:17:14학교 옥상으로 날아올라갔다. 그리고 옥상에서 빠르게 뛰어서 옥상을 박차고 뛰어내렸다.
남들이 보기엔 자살시도로 생각하겠지? 하지만 아니야, 이건 훈련이다!
나는 빠르게 염력으로 다시 날아올랐다.
"흠...성하제때 써볼까?"
그는 공중에서 걷는 시늉을 해봤다. 그리고 조약돌을 끌어온 뒤 손에 올려놓고 교복을 벗어 덮었다.
그리고 교복의 귀퉁이만 잡고 확 끌어당겼다. 조약돌은 손에서 사라져있었다.
물론 단순히 염력으로 조약돌과 교복을 떨어지지 않게 한것이지만... -
635 연우 (43352E+48) 2016. 6. 29. 오후 10:20:35상큼하게 훈련으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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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0:22:01연우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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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설현주 (19024E+45) 2016. 6. 29. 오후 10:24:40갱신. 성하제때 뭘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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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0:26:33음. 귀신의 집도 괜찮고, 카페도 괜찮고 다 괜찮아 보여서 고르기가 힘드네요. 설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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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박지호 - 신기한 그녀 (94206E+52) 2016. 6. 29. 오후 10:57:32"...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로 신기하긴 하군."
정말로 악몽같았던 14살때의 그 사건 이후, 나는 그 누구와도 친밀한 관계를 쌓지 않았다. 물론 가족이나, 혈육은 예외다. 그들은 타인이 아니라 나의 가족이다. 하지만,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과는 친밀한 관계를 쌓지 않고, 일정 수준의 거리와 벽을 두면서 지냈다.
물론, 나도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니까, 무작정 상대를 배척하진 않았다. 그저,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는걸 거부했을 뿐이다. 그냥 적당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 딱 그 정도의 사이을 유지하면 살아왔다.
특별히 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별히 나쁘지도 않은 중간의 적당한 사이.
그 정도의 사이를 타인과 유지하면서 나는 지내왔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타인과 필요 이상으로 얽히는 것도 싫고, 괜히 꼬리를 잡히는것도 싫었으며, 내가 남들의 발목을 잡는 것도 싫었다. 무엇보다 나 하나로 인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죽기보다 싫었다.
그렇기에 나는 언제나 신중하게, 신중하게, 또 신중하게, 실패가 없는 완벽을 기반으로 행동해왔다. 그리고 그건 그녀와의 첫 만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검은 고양이를 매개체로 만난 그녀는, 나를 상당히 경계했다. 내가 고양이를 해칠거라는 오해를 가진 그녀는 나를 좀처럼 믿지 않았다. 어떻게든 오해는 풀리긴 했고, 같은 저지먼트의 부원이라는 것을 알긴 했지만 딱 그 정도일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어느때와 다를바 없이, 나는 그녀에게도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고 싶진 않았기에 거리를 두고 벽을 쌓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 거리감과 벽을 거부했다. 다른 이들은 보통, 이 정도 분위기를 느끼면 자신 역시 적당히 거리감을 유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내 벽과 거리감을 거부하고 자신 쪽에서 계속해서 다가왔다. 내가 뒤로 한 걸음 물러나면 두 걸음 다가오고, 내가 뒤로 두 걸음 물러나면, 세 걸음 다가오는 식으로 계속해서 나와 거리를 좁히려고 했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밝히는 것을 거부하고, 좋을대로 생각하라고 말하자, 그녀는 이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크게 화를 냈다. 그리고 한동안 어색한 사이가 되었었다.
그리고 그 어색한 사이는 내가 사과를 한 후에야 겨우 해결이 되었다.
늘 그런 식이었다. 그녀는, 내가 거리를 유지하고 벽을 쌓으려고 하면,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그 벽과 거리감을 어떻게든 박살내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그 거리감과 벽이 완전히 0가 되었을때, 나는 고백을 받아버렸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나는 사람을 제대로 신뢰하지 못한다. 지금 눈 앞에 있는 이가, 갑자기 내 뒷통수를 때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런데, 나는 그녀를 믿고 있다. 만약에 배신당한다면, 2번 다시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나는 그녀를 믿고 있다.
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인지 모른다. 이미 과거에 2번이나 남에게 배신을 당한 내가, 또 다시 배신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내가 참 모순적이게도 그녀만은 믿고 있다.
그녀에게 한 프로포즈는 거짓이 아니다. 정말로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저, 내가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믿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도 신기했다. 적어도, 나는 앞으로 쭉 누군가를 신뢰하는 일 없이, 그저 혼자서 조용히 일생을 살아갈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녀와 만나기 전에는, 타인을 신뢰하지 않았으니까.
그러기에 그녀는 소중하다.
그러기에 그녀에게는 내 등을 맡길 수 있다.
나스호른 제압 작전때처럼, 내가 잘못된 길로 나아가려고 하면 그녀는 나를 꾸짖어준다. 그리고 나 역시, 그녀가 잘못된 길로 나아가려고 하면 꾸짖어줄 수 있다. 정신을 차렸을 땐, 내 옆에 그녀가 있는게 정말로 당연한 것처럼 되어있었다.
함께 강해지자.
그 맹새를 내 측에서 절대로 어길 일은 없다.
단지, 지금은 내가 더 레벨이 높고, 계수가 높으니까 이끌어가는 구도가 될 것이다. 언젠가, 그녀가 나와 비슷한 실력자가 된다면, 그땐 정말로 서로를 이끌어가는 나날이 오겠지. 언제 그런 날이 올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젠간 오게 되겠지. 나와 그녀가 함께 할 나날은 정말로 길테니까.
"...문자라도 넣어야겠군."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난 후에, 나는 핸드폰을 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번호를 입력한 후에, 잘 자라는 아주 짧은 내용의 문자를 한 통 넣어서 보냈다.
부디, 오늘도 좋은 꿈을 꾸고, 내일도 즐겁게 볼 수 있기를 빌면서, 나 역시 침대에 조용히 누웠다.
//쓴다고 했으니까 쓰는거지요! 다갓의 선택을 거역할 순 없지! -
640 나은주 (56826E+50) 2016. 6. 29. 오후 11:00:34좋은 커플이다... 나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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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1:02:02쓰..쓰자마자 갱신이라니..!! 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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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하루 (49937E+52) 2016. 6. 29. 오후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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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나은주 (56826E+50) 2016. 6. 29. 오후 11:03:03>>641 음... 타이밍이 엄청났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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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나은주 (56826E+50) 2016. 6. 29. 오후 11:03:48하루 움짤ㅋㅋㅋㅋ 하루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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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1:04:14하루주 안녕하세요! 아니 근데 움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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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설현주 (19024E+45) 2016. 6. 29. 오후 11:06:45히히!
지호 독백이당!
다들 안녕! -
647 하루주 ◆tt8iCvOr6o (49937E+52) 2016. 6. 29. 오후 11:07:13바아아안가워.
여름은 긴 머리들에게 멋진 계절이지.. -
648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1:11:50긴 머리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저는 언제나 짧은 머리 고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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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하루주 ◆tt8iCvOr6o (49937E+52) 2016. 6. 29. 오후 11:15:39물론 머리가 달라붙으면 기분 더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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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설현주 (19024E+45) 2016. 6. 29. 오후 11:16:11긴머리면 말리기 힘들잖아. 면적이 넓어져서 태양에 열도 더 많이 받고.
여름은 역시 짧은 머리. -
651 캡틴 ◆1lucdq238k (98952E+51) 2016. 6. 29. 오후 11:17:18하! 오버워치 경쟁전 7승 3패 56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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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1:18:39오버워치를 안해봐서 뭔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승리가 높은거니까 좋은거겠죠! 축하드립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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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설현주 (19024E+45) 2016. 6. 29. 오후 11:25:42우와. 그럼 100점도 있어요?(오버워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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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나은주 (56826E+50) 2016. 6. 29. 오후 11:29:51여름 긴머리라면 역시 비녀죠 비녀! 현실은 귀찮아서 대강 묶기지만...
오버워치는 잘 모르겠지만 축하드립니다 캡틴 :D -
655 캡틴 ◆1lucdq238k (98952E+51) 2016. 6. 29. 오후 11:37:06점수 보고 소리질렀다가 언니한테 혼났어요 :(
아무튼간에! 잠시 시간난김에 돌리실 분 계십니까! -
656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1:38:27지호주가 손이 비기는 하지만 전에 캡틴이 저와 돌렸으니까 일단은 다른 분들에게 양보할게요! 만약 사람이 없다면 그때 제가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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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나은주 (56826E+50) 2016. 6. 29. 오후 11:39:34형광 초록색 액체가 너무 강력했기에 나은주도 다른 분들에게 양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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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캡틴 ◆1lucdq238k (98952E+51) 2016. 6. 29. 오후 11:40:35에에잇!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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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하루주 ◆tt8iCvOr6o (49937E+52) 2016. 6. 29. 오후 11:40:38미안...내일은 야근이라 지금 자야해서........
.....자야...해서........
내일......
.....야근.......
.....야근........? -
660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1:41:30>>658 도망치면 안돼요! 캡틴!!(쫒아가기
>>659 하루주...야근이라니...ㅠㅠㅠㅠㅠ -
661 나은주 (56826E+50) 2016. 6. 29. 오후 11:43:43>>658 어딜도망가세요 캡틴!!!
하루주 야근... 야...근....ㅠㅠㅠㅠ 힘내세요ㅠㅠㅠㅠㅠ -
662 캡틴 ◆1lucdq238k (98952E+51) 2016. 6. 29. 오후 11:47:19실은 갑자기 할 일이 생겼.. 아니 갑자기도 아니지요 원래 했어야 하는건데 뒤로 미룬 일이니.. 잠시 후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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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지호주 (94206E+52) 2016. 6. 29. 오후 11:54:53>>662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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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이름 없음 (86304E+53) 2016. 6. 30. 오전 12:13:40가회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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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전 12:14:30안녕하세요! 가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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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가회주 (86304E+53) 2016. 6. 30. 오전 12:16:48반가우어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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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전 12:18:52하루라도 빨리 가회도 레벨4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회가 레벨4가 되면 레벨4 5총사가 완성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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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전 12:21:45우리 스레에서 요리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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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전 12:22:56>>668 어...아마도 지호..?(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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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전 12:28:15아하! 의외의 정보 습득!
그런데 그게 아니라 우리 스레에서 누가 요리한거 먹고 '너무 맛없다!!!' 하는걸 봤던거 같아서... -
671 이름 없음 (86304E+53) 2016. 6. 30. 오전 12:30:34하하, 얼마전에 계산해 본 결과 이번주만 훈련하면 레벨 4가 될 수 있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다시 10일이 되어버렸네요.
제가 계산을 잘못했나 봐요...
레벨 4 5총사중 1명인 가회는 그 존재감이 공기에 버금 갈 정도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
672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전 12:43:22>>671 무슨 소리에요! 레벨4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가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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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전 12:54:59맞아! 레벨4는 정말 몇없는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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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전 1:24:01훈련레스 생각하는 것도 이젠 일이로군요. 다음엔 또 어떻게 훈련을 한다...으으음...이번엔 거인이 되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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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전 11:25:01너무 졸린데 더워서 깼어요..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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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전 11:41:03지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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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2:22:15나은주 갱신합니다 :)
오늘은 습하네요... 비가 오려나... -
678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2:27:00나은주 안녕하세요! 여긴 간만에 해가 떠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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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2:43:14차라리 비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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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12:47:38갱신! 제가 있는곳은 우중충하고 바람부는게 곧 비내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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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2:51:24캡틴도 설현주도 안녕하세요! 음. 제가 있는 곳은 요 근래 계속 구름만 낀지라.. 조금 덥긴해도 해가 보이는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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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12:54:17지호주 안녕! 이제 비가 좀 내릴 시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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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02:23비가 좀 내릴 시즌이긴 하지요. 하지만 여기엔 비가 내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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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24:00다들 안녕하세요:)
여기는 우중충한데 바람이 없네요... 으으 습하고 습해서 힘들어요... -
685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26:13어째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어서 행복해요 으헤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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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27:14부럽네요 캡틴... ;ㅁ; 여기도 바람 좀 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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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지희주 (45324E+50) 2016. 6. 30. 오후 1:31:37캡틴을 쓰다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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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36:32안녕하세요 지희주 :)
?! 캡틴을 쓰다듬으면 바람이 오는건가요? -
689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57:38다들 안녕하세요!
으와 지희주 오랜만이에요! -
690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2:24:38지희주 안녕하세요! 캡틴을 쓰다듬으면 바람이 온다고요? 그럼 쓰다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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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2:46:46무슨 캡틴은 선풍기 리모콘같은 존재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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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2: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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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2:50:41하루주 안녕하세요! 이 와중에 하루가 최대 승리자인걸까요? 투명화를 하면, 햇볕도 안 받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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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2:54:32하루주 설현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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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3:13:49나은주 안녕!
하루주 안녕!
지호주 안녕!
하루는 투명해지면 햇빛영향 무 니까...
하얀 피부! -
696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3:33:31시원한 바람이.. 끊겼다.. 언제부턴가 불어오지 않아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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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3:34:01제가 가져갔습니다....라고 하기엔 여기도 바람이 안불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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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3:34:31세상에 가져갈게 없어서 남의 바람을 가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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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3:35:48(팝콘(콜라(3D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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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3:36:53아니 살다보면 바람 좀 가져갈 수 있지 왜 그래요!!(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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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3:38:37지호는 이 더운 여름날. 냉장고의 얼음을 크게 만든 후에,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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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3:40:52더운 여름날이 아니었는데 누구누구가 바람을 다 가져가서 더워졌어요 이게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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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3:42:10ㅋㅋㅋㅋㅋㅋ아이 진짴ㅋㅋㅋㅋㅋ 안가져갔어요!! 안가져갔다구요!! 여기도 바람 안불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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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3:42:22투정을 부리는 캡틴이 오늘따라 묘하게 귀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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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3:45:45>>703
가져갔다면서!! 아까는 가져갔다면서!! 돌려줘요 내 바람!! 여기 정말 더워졌다니까 1시간전에 비해서!!
>>704
더워서 히스테리 부리는걸지도 몰라요 므아아ㅏ -
706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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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3:50:35사실 아까부터 말을 안하려고 했지만 이곳에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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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3:50:57범인은 지호주였군요! 수수께끼는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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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3:51:33이의있소! 그 바람이 캡틴의 바람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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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3:52:28아.. 아이스크림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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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3:53:52캡틴의 바람이 멈춘 후, 불기 시작한 지호주의 바람....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아, 정체를 드러내시죠. 지호주... 아니... 비밀의 갱신요정 괴도 빡죠!!! -
712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3:55:26비밀도 아니고 갱신요정도 아니고 괴도도 아니고 빡죠도 아니라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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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3:57:36비밀과 괴도와 빡죠는 그렇다쳐도 갱신요정은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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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4:12:42부..부정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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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4:15:04(아까부터 의자와 한몸)
(손 흔들)
(손님러쉬)
사실 하루는 남장ㅇ ㅕ (깔림 (사망 -
716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4:19:04>>715 .......?! 생각도 못한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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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진해주 (10669E+54) 2016. 6. 30. 오후 4:22:37바람은 선풍기 바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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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4:25:50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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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박지호-훈련 (58633E+53) 2016. 6. 30. 오후 4:36:52>>0
요 근래 계속 돌멩이를 손에 쥐고 부피를 0로 만들어버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한 그였지만,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자신의 교실에 앉아서 자신의 노트를 펼쳐놓고 복잡해보이는 수식을 계속 적고 있었다.
그가 지금 적고 있는 것은 자신이 어느 한 매개체의 부피를 줄여버릴때 사용하는 연산식이었다. 아마, 그 이외에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공책에는 복잡해보이는 연산식들이 빽빽하게 적혀있었다.
이것들을 조합함으로서 또 하나의 연산식이 나오고, 그렇게 조합되어 나온 연산식들을 또 조합해서 새로운 연산식이 나오고, 그렇게 또 조합하고 조합해서 나온 연산식을 또 조합해서 새로운 연산식을 만들면서, 그는 지금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연산식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
자신의 머리로도 충분히 펼쳐나갈 수 있었지만, 그래도 컴퓨터가 아니다보니, 혹시라도 까먹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그는 이렇게 자신이 계산해내는 식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노트에 적고 있었다. 이렇게 기록해둠으로서, 나중에 또 연산을 펼쳐나갈때는 노트에 적혀있는 최종적인 연산식부터 시작하면 될테니, 머리 속으로만 계산하는 것보다, 이렇게 노트에 기록하는게 효율적이라고 그는 판단하고 있었다.
물론 조금 있다가, 새롭게 나온 연산을 직접 시험해볼 생각이었다. 이론으로는 증명된 식들이지만, 실제로 사용할때, 어떻게 발동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론이 늘 맞는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었다. 실전은 생각도 못한 변수로 인해서, 이론과는 다른 결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는 법이었다.
"...0에 도달하는거, 정말로 힘들군."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계속해서 공책의 자신의 연산식을 집필했다. 언젠가 0에 도달할 수 있는 식이 나올거라고 굳게 미등며, 그는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집필에 집중했다. -
720 박나은-훈련 (11936E+51) 2016. 6. 30. 오후 4:58:34>>0
오늘도 책을 읽으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힘을 한 점에만 가하는 것과, 여러 방향에서 균일하게 가하는 방법이라던가.
한 방향, 한 점에 집중적으로 가하면 여러 방향으로 분산된 힘을 줄 때보다 위력이 강해진다.
따라서 살상력이... ...아니 잠깐, 살상력?
"...무서운 책을 골라버렸네요. 대체... 이게 무슨..."
당신도 할 수 있다! 염동력 응용법! 이라는 제목이라 집어왔지만, 그 응용이라는게 엄청나게 무서운 방법인 듯 하다.
하지만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힘을 주는 것도 위험하게 사용할 수 있긴 마찬가지인 듯 한데.
타격을 가하는게 아닌, 목을 조르듯이 압박하는 방법이라면...
"...아, 안돼요! 이 책은 안돼요!"
어느샌가 자신도 무서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책에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라도 있는건가요?
읽던 책을 소리나게 탁!하고 덮고 옆에 내려둔 후, 다른 책을 집어 읽기 시작했다.
무조건 많이 읽기보다, 정상적인 내용이 실린 책만 골라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오늘. -
721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5:05:23드디어 이곳에 비가 내립니다. 하하하! 시원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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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5:08:53으아아아아;ㅁ; 여기도 비 내려주세요ㅠ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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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5:36:01비가 내릴 기색은 보이는데 비가 오지는 않아서 슬프네요..
에잇 슬프니까 오늘은 치킨 먹을거야! -
724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5:50:19치느님을 영접하겠다니..! 그 치느님 저도 같이 영접하고 싶군요! 하지만 지갑에 돈이..!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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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5:59:35으음.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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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6:00:34그렇네요. 아무래도 다들 바쁠테니까요. 여기만이 아니라 상판이 전체적으로 다 한산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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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6:06:26시험이 다 끝나면 사람이 많아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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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6:10:03방학시즌이 되면 다시 사람들이 활발하게 생기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지금은 기말고사 시즌이니까 다들 바쁠시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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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6:52:04갱신! 위에 움짤 으아아아 개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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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6:54:56안녕하세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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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6:56:59설현주 어서오세요 :)
햄스터가 불쌍한 움짤입니다... -
732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6:59:41지호주 나은주 안녕!
일상 하고 싶어! -
733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7:01:32제가 설현주와 여기서 또 돌리게 되면 아무래도 AT의 위험이 있으니 나은주와 돌려본다던가 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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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7:09:16그럴려구요.
아는 사람이 지호 밖에 없어..! -
735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7:15:25일상인가요 :) 저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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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7:20:02옷.
선레는 누가 쓸까요 -
737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7:23:12역시 다이스로 정해야 제맛이죠 :9
.dice 1 2. = 1
1. 나은
2. 설현 -
738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7:23:30선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나으니.... 선레 써올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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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설현주 (34451E+51) 2016. 6. 30. 오후 7:25:15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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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설현주 (34451E+51) 2016. 6. 30. 오후 7:26:05아 그러고보니 누리랑 친구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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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박나은-운동장 (11936E+51) 2016. 6. 30. 오후 7:37:20저녁을 먹은 후, 운동장에 나와 잠시 산책을 한다.
오늘 하루도 책에 파묻혀 지내다시피 했기에 머리가 띵했다.
여전히 노력에 비해 성과가 더디게 나오고, 여전히 초조한 마음은 가라앉지 않았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고 알고있어도 역시 어려운 법이다.
"어쩔 수 없는거겠죠..."
머리를 식히려고 나왔는데,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생각을 하면 어쩌자는 거에요!
고개를 좌우로 한두번 흔들고, 다시 산책을 개시했다.
느긋한 걸음으로, 사박사박 흙을 밟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걷고 있었다.
//식후엔 역시 산책이죠 :) -
742 누리주 (72936E+49) 2016. 6. 30. 오후 7:39:27>>740
시무룩.. -
743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7:41:11누리주 어서오세요 :)
나은이도... 나은이도 친구가 적습니다...
누리랑 친구하고 싶어요 ;ㅁ; 1학년 모여라 인거에요 ;ㅁ; -
744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7:45:44누리주 안녕하세요! 이럴땐 1학년 3명이서 함께 모인다던가는 어떤가요?
......는 2학년 멤버가 시급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왜 2학년이 없어!! -
745 설현 - 나은 (34451E+51) 2016. 6. 30. 오후 7:46:23사진은 역시 저녁 노을이 최고다!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사진좀 찍을까 했는데 때마침 하늘에 구름 하나 없고 나는새 없이 공원은 조용하고 부드러운느낌!
좋은 타이밍이다!
하나 둘...
"찰칵!"
핸드폰에 이 배경을 담았다.
그런데 찍고 보니까 누가 있네.
에이. 아쉽네.
그런데 누군지 눈에 익는데. 누구더라.
사진 찍는 소리는 들었으려나? -
746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7:46:29안돼! 이대로는 2학년이 없어서 지호가 내년에 강제로 저지먼트의 간부가 되어버려!!(작작해
-
747 설현주 (34451E+51) 2016. 6. 30. 오후 7:47:35>>742
미..미안 잠시 까먹었었어 ;ㅁ;
그런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 음 어디서 들은듯한데... -
748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7:52:33어째서인지 몰입해서(?) 산책을 하던 중, 찰칵하고 울리는 소리에 움찔 놀랐다.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돌아보니 아는 얼굴이 있었다.
"어머, 안녕하세요 설현 씨."
반가움이 가득한 얼굴로 설현에게 다가간다. 저번 나스호른 때 이후, 병원에 실려가는 걸 본 이후로 처음이었다.
몸은 좀 나아지신걸까요? 그 당시에 어쩌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병원에 찾아가본다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병문안을 갈 만큼 친한 사이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도 꽤 큰 이유였지만.
"몸은 괜찮으신가요? 병문안도 못 가서 어쩐지 죄송하네요..." -
749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7:53:17카츄샤님이 나은이한테 해준 말이에요!
사실 또 어딘가에서 듣긴 했는데 어디서 들었는지는 잊어버렸어요... -
750 설현 - 나은 (34451E+51) 2016. 6. 30. 오후 7:56:59아 같은 저지먼트 분. 병문안 얘기를 들으니 더욱 확신이 들었다.
"하하 괜찮아요! 저에게는 무지 멋진 남친이 병문안을 왔었으니까요!"
무려 ㅈㅎ선배다!
"죄송하단면 병문안 선물로 과일 지금 사주세요!"
히히 물론 농담이다. 9/10쯤. -
751 누리주 (72936E+49) 2016. 6. 30. 오후 7:57:21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황을 한번쯤 하고 싶지만 바빠서 훈련레스만 올리고 가봐야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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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8:02:20남자친구분...이라면 지호선배님인가요. 청춘이네요. 뜨겁네요.
저번에 복도에서 오해라고 생각해 부끄러워했던 적이 있지만, 이제는 확실히 알고 있으니까.
그저 웃으면서 그렇군요~ 하고 대답을 돌려줄 뿐이었다.
"과일 말씀이신가요? 네, 사드릴게요. 이 근처에 파는 곳이 있나요?"
병문안을 가지 못한 대신 병문안 선물. ...퇴원한 사람에게 주는 것도 좀 묘하지만 본인이 달라고 하고 있으니...문제 없음.
나은이는 선뜻 사주겠다며 근처에 있는 마트들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그것도 병문안용 과일바구니를 파는 곳이 어디었는지를... -
753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8:02:48아쉽네요... 언젠가 1학년 셋이서 모이는 상황도 돌려보고 싶네요 :)
-
754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8:03:14가슴은 뜨겁게 열정을 가지고 그리고 한계를 넘을 각오로 노력을 해야하지만!
머리는 차갑게 이성을 유지하면서 스스로가 무너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훈련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3 -
755 누리주 (72936E+49) 2016. 6. 30. 오후 8:04:56>>753
토요일엔 좀 시간이 많아서. 그때를 한번 노려볼까 싶기도 해요! -
756 설현 - 나은 (73039E+50) 2016. 6. 30. 오후 8:05:32"하핫 농담이예요 10분의... 에앗 아니예요! 농담이예요 농담! 굳이 돈 안들이셔도 되요!"
손을 흔들어대며 마다했다.
진짜 사주시려 하다니.
"으음... 진짜로 사주시고 싶으면 사과 하나 정도면 족해요. 그정도면 충분하니까!" -
757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8:05:33
-
758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8:08:49"농담이셨나요...?"
손을 흔들며 마다하는 모습에 고민하던 것을 멈췄다.
음, 그치만 역시 병문안을 가지 못한 죄책감이 없진 않으니... 역시 사드리는게...
"사과인가요, 알겠습니다. ...사과를 좋아하시나봐요?" -
759 설현 - 나은 (73039E+50) 2016. 6. 30. 오후 8:12:30"아 뭐 좋아도 하지만 사과로 해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사과는 확실히 맛있지만 뭔가 재미있는 의미가 무지 많다.
"사과는 어쨌든 무지 맛있잖아요. 안그런가요?"
히힛 웃어 보였다 -
760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8:15:23사과로 해보고 싶은 것....? 사과를 이용한 요리일까?
그야 많기는 하다. 사과파이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요리가 다 있으니.
사과를 얇게 썰어 삼겹살과 함께 먹기도 한다는 것은 좀 충격이었지만...
"그렇죠. 사과는 맛있으니까요. 맛없기 어려운 과일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빨간 사과도 초록색 사과도, 지금은 드물지만 노란색 사과도 맛있습니다!
설현과 비슷하게 헤헤 웃어보이면서 사과 예찬론...같아 보이는 말을 늘어놓았다.
//사과 삼겹살은 좀 쇼킹하긴 했는데 그래도 맛은 있더라구요.... :9 -
761 진누리-훈련 (72936E+49) 2016. 6. 30. 오후 8:16:20"이렇게 보안을 우회하는 공격 방법이 한때 성행했어. 요즘은 잘 안 쓰는 구닥다리 방법이지만 알아두는 게 좋아. 이해했어?"
"그러니까.. 백혈구 안에 들어가는 바이러스 같은 느낌이에요? 정면으로 부딪히면 힘드니까."
"누. 누리야. 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요즘은 보안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번에, 전자기기를 잘 다루고 싶다는 것의 연장선상이기도 하고, 지원부에서 제대로 한사람 몫을 하기 위한 밑바탕이기도 했다. 이 능력으로 싸우러 나갔다간 방해만 되고 말 테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감각 수준인 이 능력이 생각보다 유용하다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었다. 어떤 것이든 한번 보면, 대략적으로 구조를 알 수 있으니 이해하기도 편했고 좀 더 직감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컴퓨터처럼 0하고 1로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그랬다. 그러다보니 내가 생각하는 것하고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과 달라서 문제가 좀 생기기도 하지만.. 이 정도는 상관없겠지?
"그러니까요. 아까 전에 보안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이게 백혈구 같은 느낌이고.."
"느낌이 아니야. 느낌이! 이성적으로 다가오랬지?!"
... 아. 알겠어요.
/ 전자의 요정을 향해 노력하는 진누리 양. -
762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8:16:38여담인데 사과 삼겹살이라니. 생각도 못한 요리인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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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누리주 (72936E+49) 2016. 6. 30. 오후 8:17:41과일 튀기는 건 본 적 있어요. 사과파이 같은 것도 제대로 하면 사과가 푹 익어서 나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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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8:18:33사과를 튀긴다니. 듣도 보도 못한거로군요. 역시 세상은 넓고 신기한건 많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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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8:19:11별건 아니고 사과를 얇게 포를 떠서... 삼겹살을 싸먹는거였는데... 생각외로 나쁘진 않더라구요 :9
전자의 요정 누리인가요...! 백혈구... 보안... @ㅁ@ -
766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8:19:48오븐에 구운 사과도 있는걸요 :D
심지쪽을 도려내서 마시멜로를 넣고 구우면... 맛있대요! -
767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8:23:54누리가 전자의 요정이 된다고 한다면 지호는..어어어..어어어..원자의 요정이 되겠습니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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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누리주 (72936E+49) 2016. 6. 30. 오후 8:28:22>>767
어.. 우음... (미묘) -
769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8:28:46>>768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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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설현 - 나은 (34451E+51) 2016. 6. 30. 오후 8:29:19"아 맛 얘기군요. 확실히 요리로 맛있는건 많죠."
그런데 요리 얘기는 아니고... 뭔가 인터테이먼트한 의미로 였는데...
가게에서 사과를 받으면 '헷! 사과를 받았다!' 같은 농담을 하려고 했는데.
못하겠다.
"사과를 여러가지 조리 한다지만 그래도 전 역시 그냥 먹는게 상쾌하고 좋아요. 특히 시원하면 그때 맛은...!"
크! -
771 설현주 (34451E+51) 2016. 6. 30. 오후 8:29:49그럼 설현은 속도위반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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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8:29:59;;;; 으음... 그, 그러고보니 설현주... 아직 계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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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8:30:11이럴수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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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8:32:33"그렇죠, 지금같은 계절에는 살짝 차갑게해서 먹으면..."
아삭, 하는 소리와 함께 입 안에 퍼져나갈 새콤달콤한 그 맛을 상상했더니 침이 고이는 것 같았다.
빨갛게 잘 익은 사과의 달콤함도, 풋풋한 떫음이 느껴지는 초록색 사과도 정말 맛있지요...
"...정말 최고일거에요... 후후, 저도 사과가 먹고 싶어졌어요." -
775 설현주 (34451E+51) 2016. 6. 30. 오후 8:34:27저 잠시 샤워조 하고 오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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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8:45:33샤워 하고 오시는건가요?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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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설현주 (73039E+50) 2016. 6. 30. 오후 8:48:52다녀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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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설현 - 나은 (73039E+50) 2016. 6. 30. 오후 8:51:25"그냥... 같이 돈내서 한박스 살까요."
사과 얘기를 하다보니 잔뜩 먹고 싶어졌다.
"사과는 가을철 과일인데 흐흐흐... 너무나 먹고 싶은것."
아무나 나를 막지 못해.
"참. 여기기술이 좋아서 제철 아닌 사과도 제철 만큼 맛있다고 하던데..." -
779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8:57:23"한박스는 너무 많지 않을까요? 두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매우 많을 것 같은데요...
하긴 둘이서만 먹지는 않겠지. 아마 저지먼트를 비롯해 여기저기 나눠줄테니까.
"가을철 과일이지만... 사실 여기뿐만이 아니라 어디라도 이제 제철에 나오는 과일은 드물죠." -
780 설현 - 나은 (34451E+51) 2016. 6. 30. 오후 9:07:18"먹고 먹고 남으면 나눔 하면 되죠!"
사과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아마.
"사과를 생각하면 아담과 이브의 맘을 알것 같아요. 이럴게 맛난데 안 먹겠어!"
뱀조차 인정한 과일. 사과!! -
781 김진해-훈련 (10669E+54) 2016. 6. 30. 오후 9:11:08>>0
쉬어가는 차원에서 몸무게를 조절하는 연습을 해봤습니다. 한동안 무게추의 무게 조절에만 신경쓰다보니 본인의 질량 조절을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질량을 높이면 움직임이 더 둔해지고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것 외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질량을 낮추는 방향으로 능력을 사용하여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정말로 가벼워진 상태가 된 만큼 어디서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큰일납니다. 가벼운 상태로 저울에 겨우겨우 착지했을 때 바늘이 움직인 듯 만 듯할 정도로 가벼워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높은 데서 떨어져도 질량을 극한으로 줄인다면 살아남을 지도 모른다는 예상도 해봅니다. 일단 내일부터 재개할 질량 0에 도전하는 훈련을 계속 해야만 한다는 전제 하에서... -
782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9:12:40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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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9:12:52"후후, 네. 역시 그렇네요. 다같이 나눠먹는 쪽이 더 맛있기도 하고요."
아담과 이브인가요, 선악과는 사실 사과가 아니라 다른 과일이라는 가설도 있지만...
널리 알려진게 사과의 이미지다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사과말고 다른 과일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뭐 어쨌건, 사과는 맛있다는게 결론.
"그럼 바로 사러갈까요? 한박스는.. 무겁지만 둘이서 같이 들면 어떻게든 들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
784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9:13:09진해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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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진해주 (10669E+54) 2016. 6. 30. 오후 9:17:46지호주 나은주 그 외에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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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설현 - 나은 (04871E+47) 2016. 6. 30. 오후 9:30:07"그러죠. 사과다 사과- 사과 파티"
벌써 입에 침이 고인다.
"어쩌다보니 사과 얘기로 가득해 졌네요. 후후."
나야 맘에 들지만.
"그런데 사과 한박스면 얼마나 들어 있을까요."
/늦어서 미안..! -
787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9:36:02"그러게요. 사과로 시작해서 사과로 끝나버린 느낌이에요."
시작은 병문안이었지만... 어쨌든 사과는 맛있으니 아무런 문제 없음(?)
사과를 먹을 생각에 잠시 들떠있었지만, 곧 한박스에 얼마나 들어있을지란 말에 생각에 잠겼다.
"음... 한 30개 정도 들어있지 않을까요...?"
//어라 찾아보니 한박스 약 10kg... 사과 크기가 작으면 50~70개 들어있고 중간정도 크기면 30~50개 정도래요... :Q -
788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9:38:50치킨은 항상 반마리가 남아요 :0
한 마리 혼자 다먹어 본 적이 손에 꼽는데.. 내일 나머지 반 머거야딩 헤헤 -
789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9:40:16치느님은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항상 이틀은 먹어요 :)
그나저나 치느님 영접... ㅂㄷㅂㄷ 부럽네요.... -
790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9:40:28생각보다 적게 먹으시는군요. 캡틴은. 그럼 그 반마리는 저에게 주시면 제가 지호에게 부탁해서 한마리 양으로 크게 키워서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또 반마리 분의 양이 남을테고, 그것을 또 한마리 크기로 키우고, 또 반마리 양이 남을테고, 그걸 또 한마리 크기로 키우고..이것이야말로 창조경제가 아니겠습니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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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진해주 (10669E+54) 2016. 6. 30. 오후 9:46:25이상하게 치킨은 남는데 통닭은 안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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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설현 - 나은 (04871E+47) 2016. 6. 30. 오후 9:56:16생각보다 많은데?
"그럼... 한 0개 든걸로 사죠."
30개는 너무 많아.
"그러고보니 사과파이 생각나네요. 아까 말했듯이. 부명 이 주변에 맛있는 사과 파이 파는곳이 있을텐데."
궁금하긴 한데.
/자꾸... 늦는다. -
793 박나은-설현 (11936E+51) 2016. 6. 30. 오후 10:00:30"사과파이도 맛있죠. ...이 주변에요?"
주변을 슬쩍 둘러보며 생각해보지만, 사실 자세히는 모른다.
이 근처 어딘가에 사과파이 맛집이...! 가보고 싶지만.. 위치가...
"일단은 사과부터 사러 갈까요?"
사과부터 사서 먹고, 사과파이는.. 나중에 맛집이 어디있는지 찾아보고 가도 늦지 않으니.
마트가 있는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달달한 사과 맛이 벌써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럼 슬슬 막레로 할까요? 이렇게 둘은 마트에 가서 사과를 엄청 많이 많이 샀다는 걸로 하고요... -
794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0:02:50음...
초밥이 먹고싶어졌어요 뻘하지만 -
795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0:04:36....캡틴때문에 저도 먹고싶어졌어요... 책임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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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0:05:01그전에 아까 뺏어간 바람부터 돌려주시죠! 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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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진해주 (10669E+54) 2016. 6. 30. 오후 10:05:55전 스파클링 와인이 마시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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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0:06:07큿... 바람은 제가 뺏어간거 아니에요 8ㅁ8 비밀의 갱신요정 괴도 빡죠가 가져간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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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0:07:50누구입니까? 비밀의 갱신요정 괴도 빡죠님! 어서 바람을 돌려주시죠!
아. 저는 갑자기, 그냥 탄산음료가 하나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
800 설현 - 나은 (04871E+47) 2016. 6. 30. 오후 10:08:43그러죠. 사과 사서 잘 먹고 간거로...
감사 했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
801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0:10:26설현주도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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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0:10:33바람내놔요! 바람! 창문 활짝 열었는데 바람이 안부는건 뭔가 있는게 분명하다구요! 진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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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0:12:12설현주와 나은주 둘 다 수고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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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0:13:23'u' (샐러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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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0:14:11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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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0:14:38바아안가워어어어어어어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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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진해주 (10669E+54) 2016. 6. 30. 오후 10:15:12그리고 잠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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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0:16:00하루주 어서오세요 :)
....캡틴의 바람을 뺏어간건 아니지만... 여기는 이상하게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갑자기... -
809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0:21:10저거봐! 맞다니까! 내가 뭐라그랬어 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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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10:21:44다음 설현과 일상을 하는 사라은 사과를 받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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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0:22:35캡틴 진정하세요! 일단 진정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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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0:24:55지.. 진정하세요 캡틴... 제가 일부러 가져간건 아니에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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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10:28:55맞아!
설현의 사과를 받고 진정해! -
814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0:32:39이익...!
내일부터 다들 더워질테니까 각오해요! -
815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0:33:12갸아아아아 8ㅁ8 잘못했어요 캡틴!!! 그것만큼은...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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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0:35:42여긴 원래 더운 곳이라서 상관없습니다!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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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0:36:27시원한곳은 ㄴ바람이 끊기고 더운곳은 더 더워지는 저주를 내리겠다 저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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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0:36:42안돼!!!!!!!!!!!!!!!!!!!!!!!!!!!!!! 아ㅏ하ㅏ아ㅏ 그것만큼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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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0:37:32>>817 당신이 그러고도 인간입니까?! 어떻게 이것보다 더 더워질 수 있어! 아..안돼!! 살고 있는 곳을 말해줄 순 없지만 여긴 지리적으로 더울수밖에 없는 곳이라구요! 저.. 저는 살려주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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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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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0:40:25저주를 푸는 방법은.. 어.. 그러니까..
노아+에이프릴의 음료수를 마신 캐릭터의 반응을 연성해오는것이다! -
822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0:42:58지호:...괜찮아. 내가 더운게 아니야.(외면)
-
823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0:45:00하루 : .......다녀온다.
는 누구로. -
824 설현주 (04871E+47) 2016. 6. 30. 오후 10:49:39>>820
조심해! 저녀석이 트럼펫을 가졌어!!!(혼돈혼란) -
825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1:01:28>>824
다들 가만히 있어!! 아니면 쏜다!!! -
826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1:05:29>>825
지호:........(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진 상태에서 접근중(앞으로 2일만 더 걸으면 도착 예정) -
827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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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1:11:03지..진짜로 그려온겁니까?!(경악) 그림 되게 잘 그리시네요. 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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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1:13:13저걸 노아와 에이프릴이 본다면 무슨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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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1:14:02제가 원래 캐릭터 괴롭히는걸 좋아해서...흐흐흐(변태(악질
앗 이게 아니라 음 그냥 시간도 있고해서 그려봤어요 :) -
831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1:14:41스레에 금손이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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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1:14:47지호주도 요새 조금 일상을 못 돌린 감이 어느정도 있는지라 일상 돌릴 분을 살짝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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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1:16:36>>829 그래서 나은이는 참았죠... 엄청 열심히 참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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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1:16:59그동안 연성된걸 한군데에 모으려..고 하지만 굉장히 여기저기 퍼져있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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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1:23:12이거 모으면서 느낀건데 하루주가 연성을 어마어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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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1:23:45연성을 한군데에 모은다라. 위키에 있는 연성란에 다 올라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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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1:24:24위키를 전혀 모르는 관계로 wix에 올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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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1:35:38wix에 전부 올라오는게 절로 기대가 되는걸요.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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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캡틴 ◆1lucdq238k (63516E+52) 2016. 6. 30. 오후 11:37:28Wix 홈페이지에 '연성'란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연성해주신 작품들은 모두 여기에 전시되어있습니다.
혹시 '이것도 올려주세요!' 혹은 '이건 지워주세요' 하는게 있으면 전자의 경우 몇번 스레에 있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열심히 찾아서 올려보겠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그냥 항목 이름만 말해주시면 바로 지워드립니다 -
840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1:39:19확인했습니다! 정말 압도적으로 하루주의 이름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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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1:39:28굉장해요!! 그런데 맨 첫번째 연성은 잘못된 위치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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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1:40:12그럼 이제부터 저는 어떻게 나은이 같은 훌륭한 인재를 사육부로 영입할지를 고민해봐야겠군요.(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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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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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1:40:41?!? 노아주스를 먹고 토하면 훌륭한 인재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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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1:41:41:Q... 하루주 정말... 굉장해요... 금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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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지호주 (58633E+53) 2016. 6. 30. 오후 11:42:32>>843 지호 연성도 있었던겁니까? 저 연성은 처음 보는데. 아무튼 잘 받아가겠습니다!
>>844 동물을 사랑하는 여자. 동물들이 잘 따를 것 같으니 사육부에는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자. 어서 순순히 동물들의 밥을 줄 준비를 하시죠!(끌려감 -
847 나은주 (11936E+51) 2016. 6. 30. 오후 11:44:35>>846 ?! 이렇게 나은이는 동물들의 노예가 되고...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에서도 노예인데 어장에서도 노예가 되는 거군요 역시 현실 이기는 픽션 없다더니(?) -
848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1:47:09난 존잘소리 알레르기가 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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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하루주 ◆tt8iCvOr6o (07161E+53) 2016. 6. 30. 오후 11:48:10하루 : 저거 묻어주자
서술하루 : 저걸 왜 묻냐. 그냥 썩게 냅둬.
서술하루 죽인다 (부활
하루 : (동공지진
서술하루 : 좀비다!!!! -
850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전 12:01:01>>843
설현 : 저장 -
851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전 12:05:30아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튀어나오실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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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서환주 (88191E+53) 2016. 7. 1. 오전 1:58:04갱신합니다. 호이.
...또... 퇴직이 물건너갔어요. 저번주엔 저번주까지만 마지막으로 일하게 해준다더니!!! 또 이번주는 이번주 목요일 까지만 일하게 해준다더니!!!! 아니 왜 갑자기 또 이번달까지 일하라는건데!!!! 나 좀 제발 백수되게 해줘어어어어!!!! -
853 서환주 (88191E+53) 2016. 7. 1. 오전 1:58:37는 그거랑 별개로 열심히 일하느라 며칠간 갱신도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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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박지호-훈련 (87942E+55) 2016. 7. 1. 오전 11:11:49>>0
오늘은 잠시 시간을 내어, 지호는 근처에 있는 쓰레기장에 왔다. 안에서 풍겨오는 지독한 냄새를 꿋꿋하게 이겨내면서, 그는 근처에 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뭔가를 찾듯이 꼼꼼하게 살피고 있었다.
마치 먹이감을 노리는 한마리의 매처럼, 그의 눈빛은 상당히 매섭고 날카로웠다. 쉽사리 타겟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그의 두 눈동자에는, 머지 않아 작은 철판 조각이 비쳤다.
그것을 발견한 지호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손을 뻗어, 그 철판 조각을 쓰레기 더미에서 꺼냈다. 그리고 잠시동안 아무런 말 없이, 그 철판조각을 살펴보았다. 철판 조각은 한 손으로 들기 딱 좋은 무게감과 적절한 두께를 가지고 있었다.
가지고 가서 조금만 손을 보면 아주 좋은 방패로서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만족스러운 듯이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 주변엔 아무도 없었기에, 딱히 그가 표정을 지워버리는 일은 없었다.
"...쓸만하겠어."
이 철판 조각을 쥘 수 있는 손잡이만 만들어두면, 그 크기를 자신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었기에, 충분히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방패로서 활용할 수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일부로 훈련을 하는 시간을 줄여서 여기까지 온 보람이 충분히 있었다.
우선 실용성을 판단하기 위해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써서 철판조각의 크기를 키워보았다. 크기가 커진다고 무게가 바뀌는건 아니었기에 자신을 충분히 가리고도 남을 정도의 크기가 되어도 철판조각은 여전히 한손으로 들 수 있었다.
정말로 강력한 공격을 방어하는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일반 공격 정도는 충분히 가드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그는 철판조각을 다시 작게 만든 후에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방에 들어가면 깨끗하게 씻은 후에, 손잡이를 만들고, 앞으로 자신을 방어할 방패로서 쓸 생각이었다.
진압봉에 있어서, 그의 무장이 또 하나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
855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전 11:18:08진압봉에 있어서->진압봉에 이어서
오타를 내다니! 아무튼 지호주 갱신할게요! -
856 지희주 (41244E+52) 2016. 7. 1. 오후 2:45:51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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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3:20:41지호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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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3:40:28나은이를 제물로 바쳐서인지 비가 엄청 내리네요...
나은주 갱신합니다:) -
859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3:42:43그럼 나은이가 희생된 것 때문에 저도 혜택을 보고 있는걸까요? 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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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3:50:37안녕하세요 지호주:)
나은이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군요...
뭐 사실 장마때문이지만요 :9 -
861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3:52:42이제 슬슬 장마철이긴 하죠. 덕분에 엄청나게 시원해졌습니다. 하아. 어제만 해도 더워죽는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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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하루 (50651E+51) 2016. 7. 1. 오후 4:01:36하루들이 서로 렌즈를 끼려 난리를 치는 4시 1분
" 제대로 눈 떠 하루! "
" 어아아ㅏㅏ 싫어!!! 렌즈 눈 뻑뻑해져!!! "
투닥투닥 -
863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4:03:13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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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캡틴 ◆1lucdq238k (97823E+54) 2016. 7. 1. 오후 4:03:45맨날 샤워만하다가 목욕하니까 느낌이 새로워요..
폰 떨구면 자살이다 이제..! -
865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4:04:31캡틴 안녕하세요! 그런데 폰을 가지고 들어간거에요?! 워..워..워...!!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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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4:05:13하루주, 캡틴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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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4:05:18위험해 캡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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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캡틴 ◆1lucdq238k (97823E+54) 2016. 7. 1. 오후 4:06:01스릴도 있고 이건 나름대로..!
다들 안녕하심까! -
869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4:09:07그 스릴을 느끼다가 폰이 빠지기라도 하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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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4:10:04스릴은 있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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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지희주 (61097E+53) 2016. 7. 1. 오후 4:40:31즈어런 스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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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서환주 (89119E+50) 2016. 7. 1. 오후 4:45:50스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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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4:48:22지희주와 서환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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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4:50:08지희주 서환주 안녕하세요 :)
스릴쟁잌ㅋㅋㅋ 캡틴 스릴쟁이!! -
875 캡틴 ◆1lucdq238k (97823E+54) 2016. 7. 1. 오후 4:50:47아아 녹는다 녹아요.. 다들 어서와요!
좋네요 좋아.. -
876 박나은-훈련 (47816E+53) 2016. 7. 1. 오후 5:19:02>>0
물이 가득 찬 500ml 페트병을 앞에 두고 연산을 개시했다.
조금씩 흔들리던 페트병이 점점 떠올라, 책상에서 5cm 정도 떨어져 둥실거렸다.
그러나 오래 유지하지는 못하고 금새 책상으로 툭 떨어졌다.
"드는 건 가능해도 오래 유지하는게 힘드네요... 음.."
식을 바꿔볼까요? 머리속으로 연산식을 수정해가며 연습을 반복했다.
//훈련.. 귀찮네요... 비가 오니까 늘어진다아으으아아 -
877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5:30:50누가 제 바람을 훔쳔간건가요? 비가 오는데 왜 바람이 불질 않죠?! 어째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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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캡틴 ◆1lucdq238k (97823E+54) 2016. 7. 1. 오후 5:34:35잠들었다가 물에 빠져서 놀라서 깼습니다 무슨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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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5:38:45핸드폰 정도는 괜찮아요. 헤어드라이기만 코드 꽂은 채로 들고가지 않으시면 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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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5:39:01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그런 스릴 즐기지 마세요. 하마터면 큰일날뻔했잖아요! 폰 들고 있다가 그러면 어쩔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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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5:43:24누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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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6:02:05안~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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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6:03:01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누리와도 돌려보고 싶네요. 누리와의 만남도 왠지 재밌을것 같거든요. 그런데 누리주는 토요일이 아니면 시간이 안된다고 하셨으니 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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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6:05:53어서오세요 누리주:)
캡틴 큰일날뻔했잖아요!!! 목욕하다 잠들면 큰일난다구요 ;ㅁ; -
885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6:10:00>>883
ㅠㅠ 바쁜 몸이라.. 그래도 매일 올 곳이 생겨서 좋네요. -
886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6:11:30>>885 그럼 다음에 시간될때 돌리면 되는거죠! 지호가 좀 많이 무뚝뚝하고 벽을 두른 캐입니다만..해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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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6:15:30해치면 설현이한테 이릅니다. 단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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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6:20: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입분한테도 약점이 다 잡혀버린 우리 지호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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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6:26:0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모카고의 랜드마크 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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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6:31:54랜드마크 아닌데요! 지호는 사물이 아니라 사람인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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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6:33:57그.. 그럼 마스코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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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6:35:16지호같이 귀엽지도 예쁘지도 멋지지도 않은 이가 마스코트를 하면 바로 망합니다.(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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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6:39:30?? 지호 멋있잖아요? :3 충분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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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6:43:19비가 진짜 많이오네요... 하늘에 구멍이 뚫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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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6:44:44여긴 아까전에 비가 그쳤어요. 그리고 뜨거운 열기가 몰려옵니다. 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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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6:51:20여기는 잠깐 그치는가 싶더니 더 무시무시하게 쏟아지고 있어요....나가기 무서울 정도에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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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6:53:45......?! 캡틴의 바람을 훔쳐가시더니, 이젠 저의 비와 바람을 훔쳐간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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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6:55:48제가 훔쳐간거 아니라니까요ㅠㅠㅠㅠㅠ
아니면 무의식중에 훔쳐가는 능력같은게 있는걸까요?
대체 레벨이 몇이길래....
.dice 8 2500000. = 2013983 -
899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6:56:23에이 뭐야 레벨0이잖아요
거봐요 역시 제가 한 짓이 아니라니까요... -
900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6:59:08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들키기 싫어서 돌려주는 치밀함까지..!(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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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7:11:36그러니까 아니라니까요 ;ㅁ;
으아앙 억울하다 억울해 -
902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7:17:29갱신.
지금비 무지 내린다! -
903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7:18:09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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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7:22:18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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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7:28:02하늘에 구멍 뚫린 것 같네요. 쏴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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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7:30:18여기도 밑도 끝도 없이 내리고 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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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7:30:55맞아요... 쏴아아아아아하고 멈추질 않네요...;ㅁ;
천둥번개가 아직 없는게 다행이에요... -
908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7:32:05그러고 보니 외국에서는 이렇게 비가 내리는걸 개와 고양이가 내린다 라는 재밌는 표현을 쓴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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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7:35:16개와 고양이가... 서로 싸우듯이 엉망진창으로 내려서 그런걸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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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서환주 (89119E+50) 2016. 7. 1. 오후 7:35:24으아... 잠깐 나갔다가 우산쓰고 나갔는데도 바지가 다 젖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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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7:37:53불타는 금요일이 아니라 젖어버린 금요일이라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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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서환주 (89119E+50) 2016. 7. 1. 오후 7:39:30축축한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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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7:40:52비가 우리들의 금요일을 식혀 버렸어.
나른하니까 파전 먹고 싶어 -
914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7:41:23축축한 금요일... 축 처지는 느낌이네요....
역시 비오는 날에는 파전이죠 :D -
915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7:42:17오늘도 날이 지나기 전에 훈련레스 하나 작성하고... 그리고 일상을 또 돌려봐야겠어요 축축한 이 금요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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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7:52:34전 김치 파전이 최고예요! 너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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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7:53:23오신 분들 전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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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7:54:49지호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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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8:00:56막걸리가 빠지면 조금.. 섭섭한.. 그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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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8:01:19난 술못마셩.
탄산음료로도 족하다고! -
921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8:02:29파전에 막걸리인가요? 정말 최고의 조합이지요. 잠깐 나가서 사오고 싶어지네요.(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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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8:10:56난 술 한잔이면 뻗으니까... 뭔가 아쉬운 느낌이.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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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8:16:16술이 강한 이가 있으면 약한 이도 있는 법이죠. 설현주는 술이 정말로 약하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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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8:17:03저도 술은 잘 못하는지라... 항상 탄산음료만 마시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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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8:17:10그렇죠. 설현도 술에 약한 설정으로 할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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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8:19:01>>925 술에 약한 설정이 문제가 아니라 술을 먹으면 안됩니다. 17살밖에 안됬잖아요!
>>924 탄산음료라. 약하면 안 먹는게 최고니까요. -
927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8:19:12막걸리+사이다의 조합은 정말 최고에요. 언니들하고 마시다가 반해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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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8:21:26막걸리+사이다.. 이 분 뭔가를 아시는군요!(엄지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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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8:21:46그래도 호로요이처럼 약한 건 마실 수 있어요! 최대가 한 캔이지만...
요새는 조금만 마셔도 숨이 쌕쌕거려서 그것조차 마시질 못하지만요... ;ㅁ; 술자리는 좋아하는데 왜 몸이 따라주질 않는걸까요.... -
930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8:24:25술자리 분위기는 즐겁죠 ㅎㅎ 저도 요즘 피곤해서인지 몸이 잘 안따라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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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8:24:46제 주량이 약 3홉 정도 됩니다. 네. 소주로 한병 반 정도. 뭐..그나마 그것도 요즘은 잘 안 마셔서 많이 약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술을 또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술을 먹은 후에 열기가 후끈하게 올라오는 느낌. 막 입 안에서 알콜이 흐르는듯한 느낌. 그 느낌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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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8:25:06아으 아 씨 담배 피우고싶다 아..어아아...(머리박
하루주 갱신....어어아ㅏㅏ 거의 7달을 금연했..어허ㅓㅎㅎ허 조금만 참아라 나레기... -
933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8:25:33맞아요 그 즐거운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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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8:25:56으아니 무려 7달 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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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8:26:17하루주 어서오세요 :)
금연 힘내세요 ;ㅁ; -
936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8:28:48하루주 안녕하세요! 그것보다 정말 힘드시겠네요. 금연. 더 힘내요! 이 참에, 아예 끊어버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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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8:28:56금연! 그러고보니 담배값이 올라서 담배끊으면 돈이 많이 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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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8:31:22많이 남지.
....밖에서 담배냄새 나서 순간 괴로워쪙.. -
939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8:44:25으 담배는 안피지만 알거 같다.
다이어트 하는데 치킨냄새 나는것 같은 느낌일까 -
940 진누리-훈련 (98555E+51) 2016. 7. 1. 오후 8:53:09지나가는 길에, 누군가의 훈련을 보았다. 분명히 드러나는 뚜렷한 능력은 레벨 0이 아닌, 분명한 초능력자라는 걸 보여주는 증거였다. 그런 것을 볼 때마다. 이렇게 생각하고 만다. 나는 왜 아직까지 여기일까라는 도움 안 되는 생각을 해버리고 만다.
세상은 분명 공평하지 않다. 그런 자명한 진리를 새기고 사는 게 현명하다. 그렇지만. 가끔씩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한숨을 쉬었다. 이럴 땐 생산적인일을 하는 게 좋겠지.
오늘은 철야야. 마음 속으로 다짐했다. 재능이나 그런 게 차이난다면, 노력을 좀 더 많이 하면 되는 일. 요즘 유독 바쁘게 사는 중이니까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괜찮아. 잠 줄이는 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발걸음을 돌렸다. 오늘은 어떤 연습을 해볼까?
/ 레벨 0인 애들은 더 높은 레벨의 애들이 훈련하는 걸 볼 때마다 복잡한 감정이 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
941 누리주 (98555E+51) 2016. 7. 1. 오후 8:54:16>>0를 안 달았어... (OTL)
시. 실수에요. 실수! -
942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8:55:37확실히 레벨 0의 애들의 입장에서 보면 고레벨 애들의 훈련을 보면 복잡한 심정이 들겠죠. 그것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스킬아웃 등으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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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8:58:24하긴 맨처음에 설현도 왜 초능력을 아직 사회 경험도 얼마없는 성숫하지 않은 청소년에게 줬을까 하고 고민하던적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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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캡틴 ◆1lucdq238k (97823E+54) 2016. 7. 1. 오후 9:16:33다음 부제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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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9:17:37최근 이벤 뭐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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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17:54안녕하세요! 캡틴. 음.. 20판 부제. 공포의 형광음료수 라던가는 어떤가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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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9:19:50그거 좋다. (도주 (투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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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9:21:01그거 정말 좋네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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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캡틴 ◆1lucdq238k (97823E+54) 2016. 7. 1. 오후 9: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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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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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26:42.........진짜로 해버렸어..(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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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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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가회 (44158E+55) 2016. 7. 1. 오후 9:28:17음...
형광음료수를 마시는 코뿔소가 제일 일찍 죽는다.
라든지?
20은 노아 밀어주기 인가요? -
954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28:37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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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9:29:58가회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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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가회 (44158E+55) 2016. 7. 1. 오후 9:31:31반가워요.
제가 어제 접속 안 한거 맞죠?
어제 뭐했는지 하나도 기억 안나네요. -
957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35:25어제도 접속하지 않았었나요? 음. 확인해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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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가회 (44158E+55) 2016. 7. 1. 오후 9:38:24어제 12시 30분에 마지막 글 남겼었네요.
하루 훈련 날아갔당! -
959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9:39:10>>950
엄청나다 ㅋㅋㅋㅋㅋ -
960 가회 (44158E+55) 2016. 7. 1. 오후 9:42:59>>0
신가회는 책장 뒤에 숨어있다.
책이 몇 권 투두둑 떨어진다.
STAY, 무슨 뜻인지 모를 단어. -
961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9: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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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9:48:42>>961 :Q 나은이... 이렇게 이쁜 아이였구나.... 감사합니다 하루주!!!(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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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9:48:52>>960
왠지 뭔가 웅장한 브금이 들리는 듯한 훈련이다. -
964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9:49:12>>961
우리스레 금손 참 많구나. -
965 가회 (44158E+55) 2016. 7. 1. 오후 9:52:00>>961
오오 아름답습니다.
타블렛이 가지고 싶습니다... 선생님.
안 돼 안 사줘 사줄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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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9:54:38저는 금손들의 행진을 가만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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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김진해-훈련 (64595E+56) 2016. 7. 1. 오후 9:57:43>>0
또다시 질량 0에 도전. 평소 훈련 때마다 한계까지 몰아붙이는게 습관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능력에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능력의 발전은 있어보였으나 현재 레벨로 비추었을 때의 속도는 턱없이 느렸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능력으로 요령껏 훈련을 하고 있으나 진해는 한 분야에만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느린 성장의 원인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목표로 삼은 것이 있기에 쉽게 바꾸기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
968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10:03:47나도 타블렛유저 아니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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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가회 (44158E+55) 2016. 7. 1. 오후 10:06:20저는 색감만 좋아서
샤프로 해놓으면 더러워져서 못하겠더라고요... 색도 없고. -
970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0:36:37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이의 눈엔 그게 그거라고 합니다! 부러운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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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10:37:53어... 또 조용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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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10:38:14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사람은... 테블릿 사면 잘 그려질거라 생각하죠.
하지만 착각이었죠 ㅎㅎㅎㅎ 테블릿은 잘그리는 사람이 편하게 쓸수 있는거지 못그리는 사람이 잘그리게 하는게 아니었어요 ㅎㅎㅎㅎ -
973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10:41:08ㅎㅎㅎ... 뭐 그런거죠....
타블렛을 산다고 손이 달라지는 건 아니었습니다...(눈물 -
974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0:44:00결론은 그림 잘 그리는 분들 다 부럽습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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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10:51:10부러워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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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11:02:10부러워요 333(이거 이렇게 쓰는게 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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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1:20:19이렇게 얼게 할 순 없으니까 잡담이라도 나눕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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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가회주 (44158E+55) 2016. 7. 1. 오후 11:22:08그렇죠, 타블렛을 산다고 손이 업그레이드 되는 건 아니어서 말이죠...
다만 타블렛을 사면 좀 더 색감있게 할 수 있을 뿐!
오버워치 하다가 시험 망쳤는데, 여러분은 무슨 게임하시나요? -
979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1:22:39저 말인가요? 저는 온라인 게임보다는 콘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3ds게임이라던가 비타게임이라던가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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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11:25:55저는 혼자 노는 걸 좋아해서... 심즈랑 스카이림을 주로 해요
그리고 포켓몬 시리즈도 좋아해요! 최근엔 스타듀밸리도 시작했어요:3 -
981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11:26:23...써놓고 나니까 뭔가 굉장히 게임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착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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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11:32:16저는... 폴아웃이란 게임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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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11:33:34안녕...나는....평범한...다크소울 유저 겸 리게이야...
....(고통 -
984 가회주 (44158E+55) 2016. 7. 1. 오후 11:33:51그 황야를 맨손으로 정복하는 배달부가 있는 그 게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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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11:34:01흐으음... 뭘 해도 질리더라고요 요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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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가회주 (44158E+55) 2016. 7. 1. 오후 11:34:57메이플스토리를 다시 해 보는 중인데 여전히 시간 많이 잡아 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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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11:35:34그거 5차 나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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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11:35:36그래도 엄청 예전에 비하면 렙업이 쉬워지긴했죠... 메이플...
키네시스 나온 다음엔 들어가보질 않아서 최근엔 잘 모르겠지만요 :3 -
989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1:36:42메이플이라. 초기에 나왔을때 2차전직 하려고 정말 뼈를 깎던게 떠오르네요. 그때 정말 어떻게 했던걸까요. 저.
음. 저는 최근에는 역전재판이라는 게임을 했어요. 최근에 타이틀6이 나와서 즐겁게 즐겼지요. 아는 분이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지만요. -
990 하루주 ◆tt8iCvOr6o (72511E+55) 2016. 7. 1. 오후 11:37:04이의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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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가회주 (44158E+55) 2016. 7. 1. 오후 11:37:32증거를 제출하시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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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지호주 (87942E+55) 2016. 7. 1. 오후 11:37:37역시 이의있소는 아는 모양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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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11:38:10>>984
네.
초반부터 주인공 머리에 총맞아서 놀랐어요;; -
994 나은주 (47816E+53) 2016. 7. 1. 오후 11:39:21이의 있소! 는 하도 유명하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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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가회주 (44158E+55) 2016. 7. 1. 오후 11:39:24>>993
폴아웃 해보고 싶었지만 어쌔신 크리드로 땜빵했지요.
그거 조금 임팩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996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11:41:55곧 새판이구나. 1001을 노리는 매의눈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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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가회주 (44158E+55) 2016. 7. 1. 오후 11:42:12997을 저격하는 스나이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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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진해주 (64595E+56) 2016. 7. 1. 오후 11:43:33새 판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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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11:43:53그런데 모카고 다음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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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가회주 (44158E+55) 2016. 7. 1. 오후 11:44:04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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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설현주 (17536E+48) 2016. 7. 1. 오후 11:44:11>>1001이라면 설현은 지호에게 더욱 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