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6403238>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113. 수확제 (1001)
하늘주 ◆yvn/.HIFck
2016. 6. 20. 오후 3:13:58 - 2016. 6. 25. 오전 1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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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vn/.HIFck (48217E+56) 2016. 6. 20. 오후 3:13:58☆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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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풍년이야! 풍년!!"
"하하하! 풍년이 왔구나!!"
"영감! 풍년이 왔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풍년이 찾아온 호은골의 모습 -
1 겨울주 (83498E+56) 2016. 6. 20. 오후 4:26:03후후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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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26:11기어코 판이 깨져버렸군요. 근데 소원권 걸었다고는 안했습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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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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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겨울주 (83498E+56) 2016. 6. 20. 오후 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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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4:27:28제가 어디에 끼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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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28:18일단 제가 잇고나서 끼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끼기에는 너무 애매해서 말이죠 하핫.. -
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28:54확실히 끼이기도 조금 애매한 상황이긴 하군요. 5시에 제가 잠깐 자리를 비워야하는만큼 여기서 자연스럽게 단비와 강토가 자리를 비웠다가 다혜와 만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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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30:58뭐..어디까지나 전화가 오면 잠깐 1시간 정도 자리를 비워야하는 입장입니다만.. 전화가 아직 안 오는걸 보면..취소된거려나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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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4:35:50흐으으음....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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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37:12일단 단비주의 답레를 기다려보죠. 제쪽에서 확실하게 해달라고 방금 톡을 보내뒀으니까요. 아..단비주가 아니라 제 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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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38:30절도있게 사귀고있다는 하늘이 형의 말에 강토는 잠시 팔짱을 끼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손가락을 튕기며 말했다.
"손 잡는데 엄청 오래걸렸지? 허그는 말도 못하겠고. 이거 절도지키겠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되서야 결혼하겠네."
피식웃으면서 엄청난 추리력 아니면 직감으로 하늘이 형과 린비 누나의 진척도를 단박에 알아맞히는 강토를 보고는 진심으로 이녀석의 뇌는 연구되어야 한다고 다시한 번 생각했다.
[메인]
김하늘, 백단비, 강토(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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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토는 어느새 창가쪽으로 걸어가 그곳에 기대고 서 있었으며 하늘이 형은 내가 보여준 이 칩이 뭐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이제 때가 왔다는 듯이 입고리를 올리고 설명충의 기운을 뿜어내서 후후후거리며 웃었고, 칩을 가르키면서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이 칩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전 세계의 게이머라면 분명히 가지고싶어할 꿈의 부품이자 오큘러스 증강현실 아니, 가상현실을 더욱 완벽하고 엄청난 퀄리티로 경험할 수 있게해주는 쩌는 업그레이드 킹왕짱울트라메가캡숑 칩이라고 할 수 있지! 이것만 있다면 최신 게임기보다 더한 그래픽으로 마치 실사같은 그래픽으로 사용자의 게임 경험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올려주는 완벽한 아이템이라는 말씀! 게다가 하나만 있어도 수십대의 가상현실기기에 적용시킬 수 있지! 이건 아직 세상에 나와서는 안될 물건이라 신신당부를 했지만 내가 어찌저찌 흥정을 해서 얻어낸 물건이니까 말이야 엄청 비쌀거라구?!
이걸로 이제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게임의 모든 요소를 100% 리얼리티하게 느낄 수 있지! 4D상영관과 가상현실기기가 합친 거, 그거랑 비슷한데 더 쩌는 거라고 보면 돼!"
엄첟난 설명이자 잡소리, 정리도 되지않은 소리가 끝났고 나는 숨이차올라 헉헉거렸다.
사실 마지막 한마디만 읽는다면 완벽한 설명이 되지만 말이다.
강토는 질린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고 문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하더니 힘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 간다."
그리고 강토는 문을 열었고···.
//아마 여기서 강토와 부딫히거나 아니면 다혜가 문을 열려하다가 강토가 갑자기 벌컥 열어서 당황하거나?
설명충은 역시 힘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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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40:00자. 여기서 다혜주가 이으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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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40:29흠흠, 강토랑 단비는 얼마뒤에 떠날 예정이라서요.. 아마도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자리를 뜨고 다혜와 하늘이의 둘만의 진지하거나 일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하늘주가 가지 않는단 전제하에 말이죠. -
14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41:17아닛. 이렇게 자연스럽게 패스하는겁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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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42:24>>14 코쓱(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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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44:57오케이. 오늘 아니라고 답톡이 왔습니다. 하하하하..미리 말하라고! 이눔아!!(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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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45:41강토의 스테이터스
체력 S
지능 B- (포텐셜 S)
매력 C+ (포텐셜 S)
재능 A
운 C
다혈질 MAX
이 무슨 사기캐의 탄생인가! 운 S면 길가다가 지갑주웠는데 1억짜리 수표가 들어있는 수준이니까 적당히 조절조절... -
18 연새주 (55826E+55) 2016. 6. 20. 오후 4:45:48혹시 저희 추석이벤트 같은 것도 있나요? 친척들 모이고 하면 시골이 좀 떠들썩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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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46:27>>16 오오오오
그나저나 아무도 >>15가 반대로 되어있다는 걸 지적하지않아! -
20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47:02연새주 어서와요!
추석이벤트라, 확실히 그런거 하면 정말로 떠들석하고 카오스겠군요! -
21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4:49:55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그냥 가봐야될 듯... 하핳하핳 일 잘처리하고 오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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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50:29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추석이벤트라. 미니 이벤트라면 모를까. 본 이벤트는 예정이 없습니다. 뭐, 자세한건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3일간 있을 수확제에 대한 설명을 내일 써놓을테니까 직접 보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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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51:15알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다혜주! 일 잘 해결하시고요! 그럼 제가 답레를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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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4:52:10하핳핳!그렇군요 다혜주 안녕히..
그럼 하늘이거 저것에 대해 반응해주고 단비는 강토따라 갔다고 하면 되겠네요!
미리 수고했어요 하늘주(????) -
25 연새주 (55826E+55) 2016. 6. 20. 오후 4:54:20엨. 9월인데 수확제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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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하늘-단비 (48217E+56) 2016. 6. 20. 오후 4:57:10"너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는 없어. 남이사 진도가 어떻건.."
확실히 강토의 말이 맞기는 하다. 손잡는데 엄청 오래 걸리기는 했다. 아니...뭐, 잡은 것 자체는 금방 잡았지만 금새 얼굴이 빨개져서 당황해서 제대로 못 잡았으니까. 익숙해지는데까지는 되게 오래 걸린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게 잘못되었다고 난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연애하는 방식은 다 다를테니까. 나와 린비는 나와 린비만의 페이스가 있다. 그 페이스를 맞춰서,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면 될 일이었다.
.....아니...거기다가...일단은 그..볼에 가볍게...하는건 했다고! 그게..완전히 늦은건 아니잖아! 나름대로, 그... 관계는 발전되고 있다고! 말은 안할거지만! 아니..따, 딱히 부끄러워서가 아니다. 어디까지나..이건 나와 린비만의 일이니까 말이지. 주변에 그걸 공개할 이유가 없었을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단비는 칩이 뭐냐는 내 물음에 뭔가 엄청나게 길게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뭔가, 게임과 관련된 뭔가라는건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근데 문제는, 뭔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내가 어디 평소에 게임을 했어야자 말이지. 게임이라고 해도 가끔 핸드폰으로 모두의 X블 같은 게임 같은것밖에 난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단비의 설명을 대충 내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그러니까 적당히 쩌는 게임이라 이거지?"
응. 아마도 이게 맞지 않을까? 설명을 듣고 들은 느낌은 그냥 쩐다라는 느낌이 고작이었다. 뭔가 가상 게임이라는건 아주 잘 알겠는데, 알아먹을수가 있어야 말이지. 그리고 그 와중에 강토 녀석이 밖으로 나가려는 모습이 보였다.
슬슬 돌아가려는걸까? 일으켜서 배웅해주고 싶었지만, 역시 허리가 안 좋아서 배웅이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난 어쩔수 없이 그 자리에서 손을 흔들어줬다.
"그래. 뭐, 갈거면 잘 가고. 일단은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 못해줄것도 없어. 뭐...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사람 일 모르는거니까 말이야."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나만 해도 삽으로 땅을 파다가 이렇게 허리가 다치지 않았는가. 정말 사람은 당황스러운 일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당할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만큼 그냥 가볍게 주의만 주기로 했다.
혹시 알아? 저 문 너머에서 갑자기 누군가 튀어나올지...
이어 나는 단비를 바라보았다. 강토가 가는데 얘는 안 가도 되는건가?
"너는 안가냐? 니 친구 간다는데?" -
2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58:12>>25 말이 좋아 9월이지. 이미 9월 말입니다. 10월이 바로 눈 앞인 시점이니까 시기적으로 별로 문제가 될 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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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단비주 (15908E+52) 2016. 6. 20. 오후 5:06:22"적당히 쩌는 게임이 아니라 엄청나게 쩔고 대단한 게임기기라니깐!?"
아,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목소리가 조금 커졌다.
살짝 붉어진 얼굴을 식히느라 헛기침을 두어번했고 이내 다시 칩을 작은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닫은다음 주머니에 넣었다.
강토가 돌아가려했다. 방금 내 설명이 너무나도 긴 나머지 짧디 짧은 저녀석의 인내심이 다한게 분명했다. 에구.
강토를 배웅해주는 하늘이 형의 모습에 나는 살짝 멋쩍은 느낌이 들었고 강토는 잠깐 뒤를 돌아보더니 피식 입고리를 올리고서는 모자를 눌러쓴 다음 무심한 표정으로 무심한듯이 말을 툭 내뱉었다.
"솔직해지는게 좋을거야. 그리고 쓸데없는 걱정하지말고 형이나 몸 조심하셔."
나를 슬쩍 바라본 강토는 나가자는 듯 턱을 살짝 치켜세워 문을 가르켰고, 먼저 나가버렸다.
나는 잠시 머리를 긁적이며 그 자리에서 무언가를 생각하며 가만히 서 있다가 하늘이 형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형을 슬쩍 바라보았고, 잠시 두 눈을 껌뻑이다가 허겁지겁 움직이며 입을 열었다.
"아, 그래그래 빨랑가야지. 그럼 나도 갈테니까 앞으로는 조심 좀 하라구 형~"
장난스럽게 눈웃음을 짓고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해보인 나는 문을 열고 강토를 따라 병원바깥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으어 수고하셨슴다.. (털썩 -
2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07:03수고하셨습니다!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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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15:28일상이 끝나자마자 급 조용해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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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연새주 (55826E+55) 2016. 6. 20. 오후 5:21:41>>27 Aㅏ... 시간이 빠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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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24:02>>31 시간이 빠르긴 빠르죠. 벌써 6월 20일이에요. 10일이 지나면, 10월달로 바뀌게 된다구요. 그리고 현실에선 시험기간이 끝나고 여름방학 시즌이 올테고.. 후후후.. 해야 할게 많아지는군요.(죽은눈)
그거와는 별개로 이번주 주말에 있을 추리물도 준비해야하지만요. 그러고 보니 연새주가 내일이 시험 마지막이었나요?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 -
33 연새주 (55826E+55) 2016. 6. 20. 오후 5:32:04>>32 감사합니다.
공부만 하려면 왜 이리 졸린지 (주륵 -
34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33:36>>33 원래 공부라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특히 시험공부를 해야할 시기에는 시험공부 빼고 모든것이 신나고 재밌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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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5:33:49(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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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35:05율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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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5:36:24안녕하세요
오늘도 수행평가 내일도 수행평가 이얏호@ -
38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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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5:39:11기말고사는 3주후에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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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40:49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떠올랐네요. 저도 대학 다닐때 다음주가 시험인데 갑자기 교수님이 시험때 제출하면 됩니다. 하면서 레포트 내주셔서 멘붕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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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5:43:28히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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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44:36대학을 가면 이런 일도 많은 법입니다. 고로 대학을 꿈꾸시는 여러분. 미리 준비하는것도 좋아요! 하하하하!!(로망 깨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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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5:48:14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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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50:10키득키득키득. 하지만 율주는 그걸 걱정하는것보다는 일단 2년뒤를..(악마레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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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5:54:55...(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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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55:56>>45 미안해요! 율주! 제가 잘못했어요!! 죽은눈이 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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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5:57:08>>46 이미 늦었슴다(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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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6:00:40>>47 어쩔수 없군요. 정성스럽게 묻어주는 수밖에..!(땅을 판다(율주의 시체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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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연새주 (55826E+55) 2016. 6. 20. 오후 6:10:07>>48 경찰아저씨! 여기 사람을 암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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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름 없음 (32856E+53) 2016. 6. 20. 오후 6:11:52>>48 (땅속에서 뛰쳐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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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연새주 (55826E+55) 2016. 6. 20. 오후 6:16:17>>50 으악!! 심지어 생매장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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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6:16:57>>49 >>51 아..아니 오해입니다! >>47을 보면 알겠지만 쓰러졌길래 전 양지바른곳에 묻어주려고... 판사님! 전 절대로 율주를 생매장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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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6:41:31갱신! (과 동시에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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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6:48:04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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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6:51:31크으 돌리실 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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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6:58:08(슬금슬금 퇴장(문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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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00:15>>56 퇴장이라니..! 이 하늘주가 있지 않습니까!(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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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7:02:44>>57 안 계시는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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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02:44잠깐 일 보고 온 사이에 다혜주가 사라져버렸다! 크으...! 오노레! 시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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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03:13음.. 하는 일과 병행해서 하고 있으니까요. 잡담이 조금 느려지는건... 한번씩 일을 하다보면...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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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7:04:06>>60 그럴 수도 있죠. 뭐! 너무 그런걸로 걱정허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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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05:09음..아무튼, 하늘주와 돌린다고 한다면 상황은 병문안밖에는 없겠네요. 하늘이는 수요일까지는 병원에 있을 생각이니까요. 상황이 상황인만큼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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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다혜주 (52257E+56) 2016. 6. 20. 오후 7:07:21>>62 으으음.... 곧 밥을 먹으러 가야해서... 그럼 밥 먹고 와서 바로 선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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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08:35>>63 괜찮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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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다혜 (52257E+56) 2016. 6. 20. 오후 7:28:56나른한 오후.
하늘 선배가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소식을 들은건 한참 전이다. 하지만 바쁜 일이 겹치고 겹쳐서 결국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다.
검은 스키니, 위에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는 밖으로 나왔다. 학교 선배의 병문안이니 만큼 과이루바구니를 사서 호은골에 있는 병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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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김 하늘이라는 사람이 있는 병실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병원에 도착해 제일 먼저 안내 데스크에 갔다. 하늘 선배가 있는 병실이 어딘지 물어보았고 직원분은 친절히 설명을 해주었다. 가벼운 목례를 하고는 선배가 있는 병실로 향했다.
- 똑똑
"여기 하늘 선배 병실이 맞나요~?"
노크를 한 후 병실 안을 빼꼼 들여다보았다. -
66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29:03일단 하늘주도 저녁을 먹을 시간인만큼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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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42:20최대한 빠르게 먹고 왔습니다. 바로 답레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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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다혜 (52257E+56) 2016. 6. 20. 오후 7:49:12하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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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다혜 (52257E+56) 2016. 6. 20. 오후 7:51:24저 일단 씻으러 갈게요! 최대한 금방 씻고 나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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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하늘-다혜 (48217E+56) 2016. 6. 20. 오후 7:53:00도저히 병원 생활이 끝이 보이지 않아서 절로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아직도 2일이나 더 이곳에 있어야한다니. 차라리 방송을 해도 상관없으니까, 그냥 집에 가고 싶었다. 학교에도 가고 싶었다. 미술실에서 정말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하지만 내 허리의 통증은 그것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 내 몸이 말을 들어주질 않는다고 해야할까? 솔직히 너무나도 분했다. 내 정신은 이렇게나 맑고 건강한데, 왜 내 몸은 일어나질 못해!
건이와 단비, 그리고 강토가 이미 병문안을 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하기사 지금 이 병실엔 나 혼자밖에 없으니까. 아버지와 어머니, 혹은 할머니가 오려면 아직 멀었고, 그때까진 나 혼자 계속 있겠지. 아마.
누군가가 와서 대화 상대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들려오는건 다혜의 목소리였다.
쾅쾅 두들기고 바로 들어온 단비와는 달리 노크를 하고서, 조심스럽게 들어오는 다혜의 모습에서 둘의 차이를 확실하게 실감할 수 있었다. 그건 그렇고 다혜인가. 이 모습 그다지 보이고 싶지 않은 애 중 하나인데 말이지.
"네가 찾는 하늘 선배가 나라면 아마 맞지 않을까 싶은데?"
고개를 빼꼼 내민 다혜를 바라보면서 답을 해주고서, 나는 누워있는 몸을 살짝 들어올렸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오라는 식으로 손동작을 했다. 뭐, 내가 이렇게 안해도 알아서 들어왔겠지만 말이야. 애초에 저 녀석도 보나마나 병문안이라도 하려고 온걸테고 말이지.
"병문안 왔냐? 들어올거면 들어와. 별로 상관없으니까. 너 말고도 여러명 왔다갔거든. 이제와서 이 모습 숨기려고 해도 의미 없고 말이야."
2번의 병문안으로 인해 이제 누군가가 들어오는게 상당히 익숙해진터라, 나는 처음 건이가 병문안을 왔을때와는 달리, 상당히 태연하게 있을 수 있었다. -
71 루시아주 (12158E+57) 2016. 6. 20. 오후 7:57:48본스레, 본스레- 여기는 신입. 응답하라.
안착 허가를 내려줄 수 있겠나? -
72 루시아주 (12158E+57) 2016. 6. 20. 오후 7:58:06엇… 레스미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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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58:46이럴수가...! 레스미아였다니! 순간 시트 새로 들어온 줄 알고 시트 스레 들어갔단 말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가세요! 레스미아 분!! -
74 이름 없음 (21627E+54) 2016. 6. 20. 오후 8:04:26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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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지영주 (1731E+49) 2016. 6. 20. 오후 8:06:29엇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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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8:06:35보아하니 현우주인 모양이로군요.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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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8:07:27아..아니었어?! 요호 거리길래 현우주인줄 알았는데!! 저를 낚다니! 대단하군요!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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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현우주 (39836E+56) 2016. 6. 20. 오후 8:07:33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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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8:08:00현우주 하이하이에요. 하늘주는 아주 멀고 먼 여행을 떠나도록 할게요.(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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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현우주 (39836E+56) 2016. 6. 20. 오후 8:08:41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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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지영주 (21627E+54) 2016. 6. 20. 오후 8:08:57본의아니게 하늘주를 낚았다...? 어쨌든 안녕하세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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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8:10:35여러분들은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전 시간이동술을 써서 아주 멀고 먼 여행을 떠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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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8:11:39공부해야하는데 연성이 하고싶슴다(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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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다혜 (52257E+56) 2016. 6. 20. 오후 8:12:06뿅. 답레 빨랑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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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8:15:29율주 하이하이에요!
>>84 천천히 쓰셔도 괜찮습니다! -
86 이다혜-김하늘 (52257E+56) 2016. 6. 20. 오후 8:24:07아. 들어갈게요~"
조심스레 병실의 안으로 들어와 선배의 침대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가져온 과일바구니를 선배 앞에 내민다. 짠! 이라는 발랄항 효과음과 함께.
"사과? 오렌지? 멜론? 뭐 드실래요? 없는거 빼고는 다 있는데."
바나나도 있고... 여기 있는 과일은 다 깎고 대접할 수 있어서 상관이 별로 없다. 망고도 있네... 전부다 신선해보여서 다행이다. 과일바구니의 비닐을 뜯고는 침대 옆 탁자에 올려놓는다.
"허리는 좀 괞찮으세요? 듣기로는 이틀 뒤에 퇴원하신다면서요."
그러게 왜 무리하게 삽질을 해서... 한숨을 폭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그래도 저번에 후배들에게 도움을 요청을 했었지? 그런걸 보면 확실히 아주 많이 나아지긴 한 것 같다. 하지만 선배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왜냐면, 나도 내 이야기를 안 했거든. 예중 친구들 빼고 예기항 사람은 딱 한 명. 이 겨울. -
87 하늘-다혜 (48217E+56) 2016. 6. 20. 오후 8:35:15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혜는 조심스럽게 병실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짠이라는 자체 효과음을 내면서 내 앞에 과일바구니를 내밀었다. 병문안 온다고, 신경써서 사오기라도 한걸까? 순간 놀라서, 나도 모르게 멍하게 그 과일바구니를 바라보았다. 건이도, 단비도 병문안 온다고 뭔가를 사오진 않았고, 나 역시도 딱히 누군가가 뭘 사올거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았으니 말이다.
.......따, 딱히 찡했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절대로 아니니까!! 애, 애초에 과일 사달라고 한 적 없었고 말이야! 이, 이 녀석 멋대로 사온 것 뿐이잖아. 그러니까....그...그....그.....
....아..아무래도 좋잖아! 정말!!
"따, 딱히 사달라고 한적은 없지만, 사 왔다면, 버리긴 아까우니까 잘 받을게. 그냥 적당히 놔 둬. 나중에 먹을테니까. 그래도, 굳이 주겠다면.. 사과로 하나만 부탁할게. 그 이상은 나중에 내가 충분히 깍아먹을 수 있으니까."
도시 애들은 과일을 깍는 것을 잘 못할지도 모르겠자만 나는 과일 깍는건 자신이 있었다. 가끔 집에서 혼자 과일을 깍아먹을때도 많은 편이다.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하다보니까 익숙해져서 이제는 나름대로 깔끔하게 깍을 수 있다. 물론 어머니에 비하면 아직 내 실력은 저 밑바닥이지만 말이다.
"뭐, 나쁘진 않아. 일단 치료는 받고 있으니까. 네 말대로 2일 뒤에는 퇴원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다른 애들한테도 괜히 걱정해서 병문안 올 거 없다고 전해주고. 쓸대없이 왔다갔다 하는거..여러모로 피곤할테니까. ......어, 어디까지나 내가 피곤하다는거야! 내가! 착각은 하지 말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학교와 거리가 조금 있는 병원이다보니, 분명히 여기까지 오면 피곤할게 뻔했기에 오지 말라고 말을 할 생각이었건만, 괜히 무안해져서 나도 모르게 또 다시 틱틱거리고 말았다. 으으으으... 솔직하게 말하는건 왜 이리도 어려운지.
하기사, 그게 그렇게 쉽게 바뀌면, 내가 그렇게 고생을 했겠냐. 중학생때도 이 성격 때문에 얼마나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뭐..다행히도 호은 학교 아이들은 이제 오해는 잘 안하는 것 같지만 말이야.
"뭐....일단은 와줘서 고맙다고는 할게. 최소한의 예의인거니까 말이야."
그렇게 말을 끝내고서 나는 크게 기지개를 켰다. 계속 침대에 누워있다보니 몸에 피로가 쌓이는건 어쩔수 없는 모양이었다. 어쩔수 없다면 어쩔수 없다고 해야할까? 이거.. 빨리 나가고 싶었다. 이 병실 밖으로 말이다.
"역시 학교 돌아가면 되게 잔소리 들으려나? 나?" -
88 이다혜-김하늘 (52257E+56) 2016. 6. 20. 오후 8:46:16"알겠어요~ "
어디서 난건지 모를 그릇과 과도, 포크를 바라보다 과일봐구니에서 사과 하나를 꺼낸다. 나도 나름대로 껍질을 얇게해서 깔끔하게 깎을 수 있다.
깨끗이 씻은 과도룰 들고 아주 능숙하게 사과 껍질을 깎아나간다. 사과 껍질이 얇게 깎여 내려갈수록 알맹이는 깔끔해졌다. 껍질을 다 깍고 사과를 몇 등분 해서 접시에 놓은 후 더이상 남은게 없는 심지는 껍질과 함께 버린다.
"드세요. 뭐... 같은 학교 학생인데 오는건 좋잖아요? 어쨌든 그렇게 전해줄게요."
또 자기 마음과 다르게 선배는 틱틱거린 것 같았다. 대여섯 조각 정도 되는 사과를 바라보다 선배의 무릎 위에 올려두고는 먹으라며 포크도 함께 줬다.
"당연하죠. 린비 선배라거나... 다른 선배한테도요. 저 원래는 되게 혼내려고 했는데..."
얼마 안돼서 퇴원한다고 하니 그냥 축하나 해주려고요. 라고 말을 잇는다.
왜 그렇게 무리해서는 쓰러지고 병원 신세냐며, 이런 말 말고도 할 말이 많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은 병문안이니... 톼원 하면 얘기 해야지. -
89 하늘-다혜 (48217E+56) 2016. 6. 20. 오후 9:00:27".....후배에게 혼나고 싶진 않다만."
역시 퇴원하자마자 나는 잔소리 풀 코스를 맞이할 수밖에 없는 운명인 모양이었다. 지금만 해도 다혜가 말하지 않았는가. 되게 혼내려고 했다고. 대체 뭘로 혼을 내려는건진 잘 모르겠다만 말이야.
무리해서 삽질하다가 병원 입원한 것 때문에 화내는거려나? 뭐, 그 정도면 별로 상관없긴 하지만... 만약에 다른 걸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면 골치가 아파지는데 말이지. 민혁이 녀석과의 일이 거론되는건 아니려나?
물론 그 일이 거론된다고 해도 피할 마음은 없었다. 솔직히 내키진 않지만, 그래도.. 여기서 도망쳐버리면 나는 또 다시 애들을 배신하는 결과를 낳을테니까. 그때 애들이 내 편을 들어주고, 나를 격려해준 마음을 짓밟는게 될테니 말이야.
그렇기에, 마음이 쓰리지만 그 어떤 말도 받아주기로 했다. 이 기분, 3월달의 멧돼지 사건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느끼는 것 같다. 그때도 딱 이런 기분이었는데 말이지. 그때와 다른게 있다면 이번엔 린비도 확실하게 나에게 화내는 것...정도려나. 그 당시에는 린비가 화를 내지 않았지만, 이번건 대화를 하자고 할 정도니 화를 내겠지. 아마.
아무튼, 나는 다혜가 깍아준 사과 한조각을 들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꽤나 깔끔하게 깍인 하얀 사과 알맹이는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도시애 치고는 상당히 잘 깎은 사실에 솔직히 나도 모르게 놀랐다.
"잘 깎네. 너? 당장 누군가에게 시집가도 문제 될 거 없겠어."
그렇게 가볍게 말을 툭 던지고서, 난 사과를 한입 먹어보았다. 꽤 신선한 사과를 썼는지 사과 특유의 향기와 맛이 정말로 강하게 느껴졌다. 목이 한순간에 상큼해지는 기분이라고 할까? 꽤나 맛있는 사과였기에 나는 빠르게 한 조각을 먹고 또 한 조각을 집었다.
"역시 혼내는건 안하면 안되겠냐? 후배에게 혼나는 선배라니. 체면이 안 서잖아.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서버가 터져서 날아간줄 알고 진심으로 하늘주..심장이 떨어질뻔 했습니다. -
90 이다혜-김하늘 (52257E+56) 2016. 6. 20. 오후 9:03:24앗 다혜주가 급한 일이 들어오ㅓ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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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05:10괜찮습니다! 어서 일 해결하러 가세요! 일이 중요하지. 상황극이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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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15:29지금 호은 학교에는 저밖에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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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예온주 (20476E+56) 2016. 6. 20. 오후 9:21:05흐늘거리는 예온주도 있습니다. 컴 좀 하고 났더니 벌써 시간이..(흐릿)
안녕하세요 하늘주. -
94 예온주 (20476E+56) 2016. 6. 20. 오후 9:21:42잠깐 스레더즈도 다녀오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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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24:11에온주 하이하이에요! 흐늘거리다니.. 어서 정신을 차리세요! 해파리가 되면 안된답니다!! 그건 그렇고 스레더즈라.. 음.. 뭐, 갈 이들은 가도 상관없겠죠. 호은 학교 스레는 이동하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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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예온주 (20476E+56) 2016. 6. 20. 오후 9:26:08저는 두 개를 다 이용하려고요. 모바일러지만 모바일로 멀티를 뛰어본 적이 있었어서 그다지 부담은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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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28:39네. 뭐, 여기서 스레더즈의 무슨 작품을 하고 있다 같은 말만 안하면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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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예온주 (20476E+56) 2016. 6. 20. 오후 9:29:15집 올 때 소나기처럼 내린 비에 푹 젖기도 했고요.. 지금은 오는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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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35:45아. 거긴 밖에 비가 오는 모양이네요. 여긴 비가 안 오고 구름만 잔뜩 끼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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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예온주 (20476E+56) 2016. 6. 20. 오후 9:38:08제가 집에 들어올 때엔 비가 막 소나기처럼 확 쏟아지다가 그쳤었고요... 지금은... 아마도 오고 있겠죠?
구름만 낀 날씨가 계속되다가 비가 오네요. 장마의 시작인가...(그리고 한도끝도 없는 슬럼프) -
101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39:27>>100 예온주는 장마가 시작되면 슬럼프가 시작되나요? 음. 확실히 비가 오는 날은 뭔가 기분이 좀 그렇죠. 저도 우울해지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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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예온주 (20476E+56) 2016. 6. 20. 오후 9:42:31정확히 말하자면 장마가 시작되면 조울증처럼 반쯤 습기에 취해(?) 미쳐 날뛰었다가 습기취함이 좀 진정되면 미친 듯이 우울해졌다가를 반복하고... 음.. 슬럼프가 폭발하고 상황극이 귀찮아지더라고요.. 이주일은 기본으로 안 들어가고..
근데 대학생이라서 여름방학에 어디 안 가니까 할 일이 없어서라도 들어오기는 하겠네요. -
103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50:33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 뭐,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꼭 들어올 필요는 없으니까 무리하진 마시고요. 여긴 일상도, 잡담도 자유인 스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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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예온주 (20476E+56) 2016. 6. 20. 오후 9:57:03그렇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데 세상일이란 게 맘대로 풀리진 않네요.
으으. 일단 내일 치과에 가야하네요.. 예온주는 이만 잠수를 타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잘 계세요! -
105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58:10치..치과라니..!! 이 아프세요?! 8ㅅ8 ....이 무슨 끔찍한..! 아무튼 예온주 안녕히 가세요! 편히 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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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0:02:01풍년이네요 :D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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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02:38채은주 하이하이에요! 네! 호은골은 풍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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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겨울주 (20292E+56) 2016. 6. 20. 오후 10:02:45(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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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03:21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창문을 깨고 오셨나요? 청구서는 겨울주에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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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예온주 (20476E+56) 2016. 6. 20. 오후 10:03:44아니요. 그 뭐지... 교정하는데 정기 검진이라서요... 진짜로 자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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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겨울주 (20292E+56) 2016. 6. 20. 오후 10:04:08>>109 어어...자체 효과음이에요!(핑계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112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0:04:20야호! 풍년! 겨울주 어서와요 :)
예온주 굿나잇 굿드림! -
113 겨울주 (20292E+56) 2016. 6. 20. 오후 10:04:42예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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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05:43>>110 안녕히 주무세요! 예온주! 좋은 꿈 꾸세요!
>>111 그걸 저보고 믿으라구요?(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
115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08:07아..그리고 이번 주말에 예정대로 호은골 외전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외전은 다들 알다시피 추리물이에요. 기한은 추리물의 특성상 토요일, 일요일 2일로 잡았습니다. 물론 시험기간이기도 해서..제대로 할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노력은 해봐야죠.
아..그리고 그 특성상, 이번 외전에서는 저는 일상을 돌리지 않습니다. 대신에 여러분들이 사건 조사를 하거나 할때, 그에 대해서 판정을 해주거나, 용의자인 NPC 5인방+MPC 김하늘 에게 질문을 하거나 할 때 받아주는 식으로만 가겠습니다.
즉, 일상은 여러분들끼리 돌리게 될 겁니다.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일상도 돌리고 판정도 다 내려주려고 하면 되게 힘들것 같거든요. -
116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10:17https://youtu.be/TeZNt_ZvpQg
제목은 일단 좀 더 고민 중이긴 한데 아마 호은골 여우 은혜 살인사건이 될 듯 합니다. -
117 겨울주 (83498E+56) 2016. 6. 20. 오후 10:10:38>>115 그렇군요. 네 알겠습니다!
가볍게 돌리고 싶다! -
118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11:15아니면 호은골 여우의 살인은혜 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뭐....수위는 그리 안 높을거에요. 그냥 추리물이니까 한번 그렇게 맞춰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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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11:33>>117 ....오..오늘 2번이나 돌린 저로서는.. 잠깐...휴식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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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지영주 (51384E+51) 2016. 6. 20. 오후 10:12:16잠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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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12:31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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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지영주 (51384E+51) 2016. 6. 20. 오후 10:16:35안녕하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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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17:27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영주. 몸은 많이 괜찮아지실것 같네요. 이번 주말에도 살짝 아파보이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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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0:17:40>>115 오오, 그렇게되는거군요! 기대되네요 :3 추리는 약하지만 열심히 추리해볼게요!
지영주 어서와요! -
125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18:52아. 그리고 당연하지만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추리물에서 죽지 않습니다. 피해자가 되는건 NPC+MPC만이에요. 그러니까 아...내가 죽으면 어쩌지! 덜덜덜..이럴 필요 없습니다.
누가 피해자인지는..뭐, 보신 분들은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제인가..그저께에 다이스 돌렸으니까 말이에요. -
126 지영주 (51384E+51) 2016. 6. 20. 오후 10:18:52채은주도 안녕하세요!
>>123 아직 완전히 나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어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
127 지영주 (51384E+51) 2016. 6. 20. 오후 10:19:24호은학교가 이젠 추리물에까지 손을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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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21:59다갓의 의지에 따라 나온 외전은 정말로 말이 안되는게 아닌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주는 이번에도 갈리는게 예약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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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24:09.dice 1 3. = 3
1.난이도 쉽게
2.난이도 중간
3.난이도 어렵게 -
130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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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0:25:13난이도가 어렵다니... 스밀레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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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지영주 (51384E+51) 2016. 6. 20. 오후 10:25:43참여안하면 그만.....(퍽
지영: 아주 날 공기로 만들려고 작정했어, 그냥!! -
133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27:09>>131 역시 1대 스레주인 채은주..!! 채은주만이 제 마음을 알아주는군요..!(눈물(와락) 으아아아아앙! 저 어쩌면 좋아요! 8ㅅ8
>>132 그렇게 지영주는 정말로 참여를 하지 않게 되는데...(아냐 -
134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10:28:55영어 수행 안외워진당
(무룩) -
135 지영주 (51384E+51) 2016. 6. 20. 오후 10:29:18>>133 간단합니다. 다갓을 무시하시면 되요!! 근데 진짜로 전 추리물에 약하기 때문에 이벤트 내내 발암물질인 지영이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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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지영주 (51384E+51) 2016. 6. 20. 오후 10:29:48율주 어서와요! 수행평가.....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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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0:29:58>>133 (토닥토닥
괜찮아요 8ㅁ8 그냥 주말까지 추리소설 10권 읽으시며 분석해보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 (사악 -
138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0:30:22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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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30:31>>134 율주 힘내요! 수행평가에게 지면 안됩니다!(토닥토닥)
>>135 그럴땐 누군가의 조수로 같이 다니는 방법도 있지요! 딱히 경쟁하는게 아니니까요. 여러분들 vs 하늘주. 이렇게 머리싸움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하늘주가 지겠죠. -
140 지영주 (51384E+51) 2016. 6. 20. 오후 10:32:51>>139 그리고 하늘주는 외전 때 엄청난 반전을 준비해서 참가자들 전체를 데꿀멍하게 만들어버렸다.... (두둥
어쨌든 저는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내일 일찍 일어나려면 지금 일찍 자야겠죠... -
141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33:09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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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10:35:20지영주 잘자요!
으어어 하기싫다 -
143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0:35:51지영주 굿나잇 굿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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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38:36그러고 보니까 여러분들 추리물 다 좋아하시는 편인가요? 으음.. 만약 좋아하신다면 정말로 많이 준비해야겠네요. 사실 사건 트릭은 어느정도 짜두긴 했습니다만.. 좀 더 손봐야할지도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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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율주 (54417E+52) 2016. 6. 20. 오후 10:46:07좋아하는데 두번은 더 읽어야 이해합니당(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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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49:03그렇군요! 그럼 마음껏 짜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손보면..토요일까지는 어떻게든 되겠죠!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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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49:37아. 당연하지만 NPC와 MPC들이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리란 법은 없습니다. 어쩌면 거짓말을 할지도 모르죠. 그것을 밝히는것도 여러분들의 몫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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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10:18오늘은 이 시간부터, 사람들이 다 퇴장한건가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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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10:46사람이 없다는건... 분홍빛 독백을 써도 들키지 않는다는거잖아! 하하하하하하하하하!!!(긍정적 마인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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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현우주 (12158E+57) 2016. 6. 20. 오후 11:12:42|ㅈㅇ) (빼꼼)
|__/ -
151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15:39현우주 하이하이에요! 내가 이럴 줄 알고 안 쓰고 있었지!!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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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시원주 (55603E+53) 2016. 6. 20. 오후 11:21:59후후후후.... 추리라면 제 전문입니다! (사실 아님) 여튼 좋아합니다. 학교에선 문제은행으로 통하죠. 후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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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22:47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후후후! 그럼 이번 추리물에서 대활약을 펼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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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46:21다들 인사만 하고 사라졌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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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1:48:26모두들 어서와요!
>>154 (토닥토닥 (꼬옥 -
156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50:37>>155 으아아앙! 채은주! 하지만..하늘주인 저를 안는건 100년은 이릅니다!(회피시도
.dice 1 2. = 1
1.그런거 없다. 채은주에게 안겨서 토닥당한다
2.그런거 있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회피했다. -
157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50:48>>156 ......뭐...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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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채은주 (36229E+51) 2016. 6. 20. 오후 11:53:01통했네요 :D 다갓은 제편입니다 하늘주! 하하하!! (토닥토닥 (쓰담쓰담 (뭔가 더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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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하늘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59:28>>158 .....으...으어어어..어버버버...어버버버..어버...(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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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2:12:06이렇게 2대 스레주는 1대 스레주에게 붙잡혀서, 귀여움을 받게 되는데...!(두둥(판소리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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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전 1:00:17그리고 하늘주는 그대로 호은 학교의 귀요미 담당이 되어 인사할때마다 애교를 부렸다고 전해지더이다...! (두둥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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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08:44>>161 ....귀..귀요미라고요?! 그게 무슨...!(동공지진) 아..안돼! 채은주가 저를 괴롭혀요! 여러분들!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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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15:37다시 말하지만 하늘주는 귀엽지 않습니다! 하늘이는...귀...귀....귀...귀엽습니다...!!
저 빼고 모든 캐와 모든 오너 다 귀여워요! 하아...사랑스러운 분들..!(끌려감 -
16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32:21새벽인만큼 감성이 충만해집니다. 그런고로 하늘이의 새로운 테마곡을 찾아봐야겠습니다. 하늘이 2번째 이벤트로 인해서 하늘이가 더 이상 혼자서 모든걸 짊어지고 가지 않겠다고 진심으로 마음 먹었으니까요. 그에 맞춰서 테마곡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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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시원주 (22269E+55) 2016. 6. 21. 오전 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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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51:49시원주 하이하이에요! (받아주기) 그렇게 창문깨고 갱신하면 다쳐요! 다음부터는 하지 마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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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58:27하늘이 테마곡 리스트에 하나 추가 완료! 꽤 유명한 곡이지만, 이것만큼 적절한 곡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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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전 10:52:23예온주 잠깐갱신. 어째 밤에 멍하게 있다가 쓴 기억도 없는 글을 보면 예온이는....(눈물)
예온주: 좀 행복하게 써주고 싶은데 손이 말을 안 듣네...? 아하하 예온아 걍 포기하면 편해.
예온: 잠깐만요! -
16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1:04:25하늘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구름이 잔득 끼였군요. 하하하...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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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전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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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1:10:54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뭐가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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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전 11:12:43저도 모릅니다 (멍~)
단비의 개인이벤트를 구상하면 그 구상한거에서 멈추면 되는데 왜 자꾸 쓸데없는 살이 붙어서 결국에는 뼈대만 잡아두기로 했습니다 흐흐힣핳ㅎ
스토리진행은 참가자분들의 반응을 보고 급조하면 되는거지! (노답 -
17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1:14:52>>172 아..아닛!! 궁금하게 해놓고서 그렇게 빠지면 어찌합니까! 단비주우우우우!! 개인 이벤트라. 그것도 방법 중 하나죠. 저도 언제나 이벤트는 전체적인 뼈대만 잡아두고 그 안의 내용은 다른 이들의 반응을 보고, 맞춰나가는 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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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전 1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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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전 11:38:42헣헣ㅎ헣ㅎㅎㅎ
길을 잃었었슴다 (녹초 -
17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1:47:10>>174-175 호은 학교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이벤트인만큼, 정말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너무 무리해서 이벤트를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즐기는게 중요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추리물 어렵습니다. 네..(시선회피 -
177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1:51:12길을 잃었다니. 단비주, 혹시 지금 밖에 계세요? 미아 되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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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전 11:55:36아뇨, 레스미아되었었다구요
이 나이에 미아라니 이 무슨ㅋㅋㅋㅋㅋㅋ -
17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1:57:03ㅋㅋㅋㅋㅋㅋㅋ 레스미아인겁니까? 어디 갔다오신거에요! 뭐, 다음부터 주의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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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2:07:17하늘주는 이쯤에서 점심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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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2:39:13그리고 하늘주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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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2:53:51돌아오지 않을리가 없잖아요!(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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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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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2: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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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6:32그건 그렇고 오늘도 정말 무지막지하게 덥네요. 조금 쉬었다가 저녁쯤에 수확제 관련해서 미니 이벤트 레스 적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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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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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2:50미니 이벤트라고 해도 일상이 위주가 되고 아마..금요일 저녁에 가볍게 하는 뭔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험기간 특성상, 평일에 이벤트를 하는건 거의 무리거든요. 지금만 해도 사람이 팍 줄어버리는게 느껴질 정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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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8:10그런 말 해도 여름방학이면 이제 호은학교도 클라이맥스고하니 엄청난 화력이 예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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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22:05그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사실 엄청난 화력을 바라는건 또 아니라서 말이죠. 전 그저 모두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되면 그걸로 족해요. 그런데 정확히는, 클라이막스는 올해 9월달에 있을 예정이어서...(시선회피)
사실 살짝 고민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냥 에프터 스토리를 좀 더 늘려버리고 8월달. 그러니까 호은 학교 11월달에 클라이막스를 진행할지 말이죠. 사실 화력이나, 참가도를 생각해보면 이게 좋기는 합니다만.. -
19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57:47오늘도 조용한 호은 학교가 예상되는 바로군요. ....뭐, 어쩔수 없죠. 독백이라도 이럴때 써보도록 할까요.
.dice 1 5. = 4
1.쓰지 마. 그냥.
2.분홍분홍을 쓰라구! 호은 학교에 분홍빛이 요즘 너무 없어!
3.뭐라는거야! 시리어스다! 시리어스가 짱이야!
4.클라이막스 힌트를 좀 주는게 어때?
5.그딴거 없다. 그냥 개그로 가라! 하늘이 흑역사를 공개해버려! -
191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00:59크..클라이막스 공개?! 하기사..3달밖에...혹은 변경하면 2달밖에 안 남은 시점이니..상관은 없나...! 으으음....(고민(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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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2:03:37클라이막스한 힌트인가! (팝콘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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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06:43>>192 아닛! 단비주가 아직 계셨군! 좋아! 그 팝콘 같이 먹읍시다!(옆에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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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2:07:22잠깐갱... 클라이막스 힌트라고요?(팝콘장전(사이다도 장전
다들 안녕하세요! -
195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2:10:56
-
196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2:16:46콜라도 있어야 하는가.... 그럼 콜라는 전부 단비주에게 드리죠. 전 사이다로 대신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하늘주는 독백을..(등을 떠민다. -
197 ???-이것만이 모두를 위한 길 (95182E+58) 2016. 6. 21. 오후 2:26:51"정말 언제 와도 여긴 시골 촌구석이로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째서 이곳은 언제까지나 시골 촌구석이어야만 하는거지?
내가 이곳을 떠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이곳은 변한게 없었다. 어째서 여기 사람들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거야?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곳에서 이렇게 살기만 할 생각인건가?
웃기지 마.
웃기지 말라고.
당신들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발전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면, 내가 이곳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꿔주겠어.
당연히 반박이 심하겠지.
아마 나보고 미친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는 이들도 상당수 존재하겠지.
어쩌면 손가락질을 하고, 나보고 여기서 나가라고 말하는 이들도 분명히 존재하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는 이곳을 이대로 두고볼 수는 없어.
욕을 먹고 비난을 듣는다고 하더라도, 난 이곳을 내 손으로 바꿔나가겠어. 하나 하나. 전부 다 말이야. 모든걸 바꿔나가서 그 성과를 보여주면, 모두가 나를 인정해주고, 내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
슬슬 1번째 단계를 준비하는게 좋겠지.
이곳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지.
지금 당장은 나를 이해할 수 없겠지만, 너희들도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면 나를 이해할 수 있겠지. 그러니까 억지로 너희들에게 이해를 받으려고 하진 않을거야. 어차피 학생들인 너희들을 납득시켜서 시간낭비하고 싶진 않으니까 말이야.
어른들은 어른들끼리서 이야기를 진행할테니, 너희들은 지금 이 순간을 그냥 즐기도록 해라.
나중에 하고 싶은걸 못했다고 후회한다고 한들,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을테니까.
"아. 여보세요. 네. 네. 네. 계획서는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그럼...
저 평화로운 풍경을 보는건 이 정도로 하고, 슬슬 일하러 가볼까?
이것이 모두를 위한 길인만큼, 절대로 실패할수는 없지. 모두를 납득시킬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수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
모두들..
반드시 날 이해해주고 따라주겠지. 이것만이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말이야.
//가볍게 떡밥이 조금 깔려있는 독백을 하나 날려봅니다. -
19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27:11아. 예온주 오셨나요?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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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2:32:19평화로운 풍경을 보는게 마지막이라니
모순이잖아 독백의 주인공아! 단비풀을 불러와라!
단비풀: 나 불러쪙? 데헷!
단비주: 가서 저기에 깽판좀 부리고와!
단비풀: 까라그래. 난 나보다 약한녀석의 명령은 듣지않는다. 깽판부리고 와야징~ 폭탄받아라 이히히히히히! -
200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2:34:15다들 안녕하세요.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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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35:51모순이라니?! 그게 무슨 말이죠?! 제 독백 어디에 모순이 있다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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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36:26아무튼 하늘주는 날씨가 너무 더운고로 시원한 것을 좀 사와야겠습니다. 그때까지 모순을 적어주시죠! 하하하! 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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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2:42:05다녀오세요 하늘주. 그럼 예온주는 슬슬 준비해야겠네요. 이 닦고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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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2:48:35>>201 주민들이 반발하고 싫어할 것을 알면서도 호은골을 개발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며 이게 마을을 위한 일이다- 라는 소리를 하고있으니까요.
물질적으로 본다면 이득이겠지만 나머지로는 글쎄? 추억을 파괴하고, 평화를 파괴하고 마을사람들의 미움을 얻는일이 최종적으로 이 마을을 위한 일일까? 라는 회의감이 드는군요.
특히나 가장 중요한 독백의 주인공의 인성도 아이들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납득시키려고 하지도않고 그저 나이만 먹으면 이해해줄테니- 하는 방관적인 면모도. 그냥 의도만 좋을 뿐 인성은 쓰레기라는 생각밖에는... 애초에 성과가 나지않는다면 정말에 빠질테고 주민들에게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을테니...
정말이지 좋은 인상을 남겨주지 않는군요 저 독백의 주인공은. -
205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2:50:33하하하! 아무튼 예온주와 하늘주 다녀오세요!
제발 이딴 머리로 쓸데없는 허점만 찾아내지말고 추리물에서 활약을 하고싶지만...
아니, 애초에 이 말은 단비의 입을 통해서 하면 되는거잖아!? 극단적인 선택으로는 데플도 있어! 데플이 뜬다면 저 남자는 사회에서 비난을 받고 매장당하겠지! (도름
단비풀: 아니 그냥 폭탄을 쓰라니까!?
단비주: 그러고보면 외전의 호은골들은 개판이구나 -
206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2:52:46그것보다 은근히 느끼는게 많군요
인성을 다시한 번 되돌아 볼 수 있고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댜해...
아니, 왜 갑자기 철학적인 삘을 받아서... 요즘 왜 이러는거지 나!?
아무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
207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53:39하늘주 아이스크림 사오면서 갱신합니다. 음. 뭐, 실제로 만나게 될 이니까요. 자세한건 클라이막스 스토리 시작때 좀 더 밝히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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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54:48예온주와 단비주 안녕히 가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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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이다혜-김하 (9302E+57) 2016. 6. 21. 오후 3:03:40갱시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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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이다혜-김하 (9302E+57) 2016. 6. 21. 오후 3:03:40갱시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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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04:03앗... 이름 지우고 있는데 마솝이라니...!
어쨌든 모두 안녕하세요! -
21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05:59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급하게 쓰신 모양이로군요! 2번이나 올라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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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09:39아...? 어째서 두 번이나...?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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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11:14참치는 너무나도 정직해서, 2번 누르면 정말로 2번 올라가더라고요. 저도 그것땜에 한번씩 2번씩 올리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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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19:07>>214 ...!
어쨌건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요 며칠간 제가 있는 곳은 날씨가 오락가락했거든요. -
21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19:39>>215 그건 부럽군요. 여긴 아직도 구름이....ㅠㅠㅠㅠ 햇볕 보고 싶어요! 태양님!! 차라리 구름이 끼었으면 시원하기라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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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22:39>>216 ㅋㅋㅋㅋㅋㅋㅋ 곧 맑아지겠죠!
저번에는 비오는데 기온까지 높아서... 어후... -
21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24:15>>217 그거 여러 의미로 끔찍하기 짝이 없는 날씨로군요. 전 그런 날씨 진짜 싫거든요. 비가 오면 차라리 시원하기라도 해야할텐데, 더운 경우 말이에요.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딱 좋은 날씨죠.
그냥 적당히 덥고 적당히 춥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올해 여름도 상당히 더울 것 같아서 한숨이 나오네요. -
219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26:26>>218 그러게요... 아직 7월도 안됐는데 8월이면... 으어어... 에어컨 없이는 못 사는 온도가 되는걸까요...
가을은 제발 선선했으면 좋겠는데. (걱정 -
22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27:10>>219 가을은 신선할거에요. 그것만큼은 확실해요. 단지 금방 추워지겠죠. 저는 그래도, 추위에 강한 편이라서 상관없긴 한데 다른 분들은...또 고생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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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30:06>>220 다행이네요ㅜㅜㅜ 가을이 날씨가 제일 적당해서 좋아하는 계절인데. 제가 또 더위를 엄청시리타서...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나은 편이라고 말을 하죠. 체질이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그러게요. 힘드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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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34:08>>221 음. 다혜주도 겨울이 강한 편인가보네요. 저도 비슷한지라 살짝 신기하네요. 더위에 강하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물론 물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점은 좋긴 한데, 물 밖으로 나오면 그만큼 더 덥기도 하고...
더위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지금도 얼음물 받아놓고 발 담그고 있어요. -
223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36:10>>222 그니까요. 마음 같아서는 더위랑 추위 둘 다 잘 안 탔으면 좋겠는데... 얼음물이라니! 시원하겠네요. 여름에는 모기도 그만큼 많으니까... 음식도 빨리 상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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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38:13>>223 모기...(죽은 눈) 이미 이곳은 전쟁중입니다. 내 피에 꿀 발라놓았니! 이 녀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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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40:41>>224 헛. 설마 하늘주도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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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42:43>>225 그렇다기보다는 주변에 모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모기가 많다보니까, 물릴 확률도 늘어나게 되죠. 매일매일 샤워하고 자도 꼭 한번은 물리더라고요. 사실 집 근처에 산이 하나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산모기도 가끔씩 내려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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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3:44:04>>226 헉. 진짜... 엄청 고통스럽겠네요. 저는 모기 한 마리만 있어도 잠도 못 자는데 하늘주는... 힘내세요.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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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3:48:49뭐..죽기야 하겠습니까. 여름마다 늘 그랬는걸요. 이젠 익숙하니까 아무렇지도 않아요.(그리고 위험한 모기에 물리게 되는데(병원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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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4:48:15기어코 나를 선풍기와 만나게 하는가! 더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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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5:05:51끝!! 국가수준 어쩌고저쩌고 끝났다! 하하하하하하! 시간 참 느렸다! 끝났다! 드디어 끝났다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망쳤네요..(죽은눈(흐릿(털썩(쥬금 -
231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5:12:44가볍게 돌리고 싶은 예온주가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모기..라 잘 모르겠네요. 잘 안 물리는 건가...? -
23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14:26겨울주와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겨울주는 시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미 끝난 시험, 너무 마음에 두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못쳤으면 다음에 잘 치면 되죠!
그리고 예온주는 치과 잘 다녀오셨나요? 치과 가신거 맞죠? 어제 치과 가신다고 본 것 같은데 말이에요.
그리고 돌린다라. 전에도 예온주가 마지막으로 만난게 저인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뭐, 사람이 없으면 제가 돌릴수도 있으니까 기다려보도록 하죠! -
233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5:19:33예온주 하늘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돌리는 거라면 저는 지금 무리입니다...죄송합니다. 하루 5과목 국가 시험이 패널티가 너무 컸다...!(흐물흐물 -
234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5:27:07다들 안녕하세요! 치과.... 네. 갔다왔어요. 심각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으니까요.
하루 5과목... 뭐...예전에 학교의 뭣같은 시험일정이 하루에 5개쯤이었는데 그거랑 동급... 힘내세요. -
235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28:36대학 다닐때 하루에 시험 4개친적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쭉 쳤었죠. 정말 힘들었습니다. 전 날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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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5:29:16>>234 헉 예온주 치과 다녀오셨어요? 이 아픈 건 괴로운데...예온주도 힘내세요...(눈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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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5:31:34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린비주도 이 시험 치셨을텐데, 잘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확실한 건 사회랑 과학은 답이 안 나온다는 것...☆(죽은눈 -
238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5:32:00아뇨 교정 정기검진이라서 이 날은 그다지 안 아플 거예요. 다음 날이 괴롭지만요.
빡빡한 시험일정은 중학교 때가 최고였죠.(아련) -
23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32:54예온주는 내일도 치과를 가시는건가요? 이 무슨 끔찍하기 짝이 없는....!! 치과는 한번 가는것도 무서운데!!
전에 신경치료를 받았던게 떠오르네요. 야... 드릴이 돌아가는 소리가 귓가에서 울리니까, 되게 무섭더라고요. 역시 치과는 싫어요! -
240 안호주 (09606E+57) 2016. 6. 21. 오후 5:38:31갱신...시험싫어...돌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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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39:00안호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이에요! 한창 시험치시는 중인가요? 만약 돌리고 싶다고 한다면 예온주가 돌릴 분을 찾고 있었는데 두 분이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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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5:39:30아니요. 아픈 게 오늘은 안 아픈데 내일이 아프단 소리였어요. 치과는 하루만 가는 거예요. 물론 사랑니 뽑을 때에는 몇 주간 고생했지만요..(생각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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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5:40:33안녕하세요 안호주... 티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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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5:40:53갱신합니다! 돌리고파요!
는 이미 계셨ㄱ... -
245 안호주 (09606E+57) 2016. 6. 21. 오후 5:41:00시험은 다음주 수요일부터에요. 돌리고 싶은데! 정말 돌리고 싶은데 아직 학교라...나중에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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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42:50>>245 아. 안호주는 학생분이셨나보네요. 전 지금까지 대학생인 줄 알았는데. 다음주 수요일부터라니. 열심히 하세요!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244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음. 돌릴 분이라. 저랑 킵된거나 이을래요?
>>242 아.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습니다.(눈물) 확실히 이를 치료하면 그 다음날이 더 아픈 법이죠.(눈물) -
247 안호주 (09606E+57) 2016. 6. 21. 오후 5:43:09열심히 시트 써서 냈는데 공부땜에 못돌리니 왠지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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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44:40>>247 첫 만남때도 말한바 있습니다만, 호은 학교는 일상 필수! 하루에 1인 1일상!! 꼭 일상 돌려야함! 이런게 아니니까요. 개인 사정이 있으면 못 올수도 있고, 할게 있으면 못 돌릴수도 있는거죠. 그것에 대해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진 마세요.
상황극보다 현실의 일이 더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하물며 시험인데, 바쁘고 시험에 집중해야하는 건 당연한거죠.
다만, 제가 걱정이 되는건 안호주가 지금처럼 죄송하다고 느끼면서,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에요. 언제든지 오셔도 괜찮으니까,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249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5:45:13>>246 킵된게...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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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안호주 (09606E+57) 2016. 6. 21. 오후 5:47:35>>248 하늘주 말씀덕에 기분이 그나마 나아진 것 같아요. 역시 위축되면 안 되겠죠. 시험만 끝나면 신나게 돌릴 수 있을 텐데. 고마워요. 전 이만 공부하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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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5:49:44다혜주 어서오시고 안호주는 공부 열심히 하세요! 저는 티비나 뵈야겠네요. 다시보기는 정말 좋은 겁니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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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50:23>>250 수고하세요! 안호주! 좋은 성적 거두시길 빌겠습니다!
>>251 다시보기라. 뭘 다시 보는건가요? 재밌는 프로그램 있으면 추천해주시죠! -
253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5:54:16아 별 건 아니고요. 남자들이 문제푸는 프로그램이랑 식욕증진용 쿡먹방 프로 두어개랑... 음치우대(?) 색출 음악프로그램이나... 가면쓰고 노래부르죠. 란 프로그램 정도요...?
다른 것도 많을 텐데 찾기 귀찮아서... -
254 이다혜-김하늘 (9302E+57) 2016. 6. 21. 오후 5:55:03"혼날 짓을 했잖아요? 선배도 제가 선배처럼 되면 혼낼거면서."
피식 웃고는 후배에게 혼나고 싶지 않다는 말에 대꾸를 한다. 내가 안 해도 선배를 걱정한 사람들은 볼 때마다 한 소리씩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꼭 내가 아니더라도. 그렇다고 내가 쓴 소리를 안 한다는건 아니지만.
저번에 그 민혁인가... 그 일은 딱헤 거론할 생각 없다. 선배에게는 좋은 일일수도, 나쁜 일일수도 있으니까.
"그런가요? 어머니께 많이 배웠으니까요."
칭찬에 기분이 좋은지 미소를 짓는다. -
255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55:31엄청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는군요. 가면 노래 밖에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요새는 TV를 잘 안 보는 편인데 뭐낙 재밌는거 많이 하나보네요. 저도 챙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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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5: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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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다혜-김하늘 (9302E+57) 2016. 6. 21. 오후 6:02:04하늘주 저 좀 씻고 올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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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하늘-다혜 (95182E+58) 2016. 6. 21. 오후 6:09:40"나는 선배고, 너는 후배잖아. 입장이 달라. 아니.. 따, 딱히 혼나는게 좀 그렇다거나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후배가 선배를 혼내는게 입장상 뭔가 이상하다고 느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니...진짜야! 진짜라니까! 딱히, 그.. 싫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다. 이래보여도 17살이나 먹었는데, 혼나는게 무섭다거나 싫다거나 그런게 있겠어?
어디까지나 나는 선배로서 후배에게 혼나는게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꼈을 뿐이다. 진짜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데!! 아아아아아!! 양심아! 왜.!! 왜 자꾸 찌르는건데!! 아프단 말이야!! 히이이잉...
가슴이 콕콕 찔리는걸 느끼면서, 나는 다혜가 깍아놓은 사과를 또 하나 베어물었다. 사과의 상큼함과 달달함. 그리고 너무나도 깔끔하게 잘린 모습. 솔직히 흠 잡을 부분이 없었다. 눈 앞의 사과를 보면서 정말로 다혜 녀석은 보통 대단한게 아니구나라고 느꼈다.
대체 이 녀석은 못하는게 뭐인걸까? 약점을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었다. 왠지 여자애들이 무서워하는걸 던져줘도 씨익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반격을 해올 것 같단 말이지. 저 녀석은.
뭐, 어찌되었건 중등부 최고 연장자 선배의 모습은 확실하게 보여주니까 딱히 불만은 없었다. 다른 애들도 조금은 본받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그래야 동생들에게 좀 모범이 되고 그러지. 어디까지나..학교 선배로서 말이야.
"많이 배웠다라. 너네 집은 벌써부터 신부수업이라도 하냐? 뭐, 내가 상관할 바 아니긴 하지만, 노력하는건 인정 못해줄 것도 없어."
사과 껍질 하나 제대로 깍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인만큼,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로 여러의미로 대단하다고 느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 저 녀석도 처음부터 뭐든지 다 잘한건 아닐테니, 이 또한 많은 연습의 결과로 이뤄진 것이겠지.
그렇다고 한다면, 나는 그 노력을 칭찬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로 하기 위해서 다혜 녀석이 흘린 노력은 적지 않을테니 말이다.
"뭐, 앞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해. 그렇다면, 계속 좋은 모습 보이면서 잘 살 수 있을거야. 아마도. 뭐, 애초에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말이야. 아. 김에 미술부 활동이나 좀 봐줘. 내가 없다고 활동이 안되면 안되니까 말이야." -
25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6:14:56답레를 쓰고서 예온주의 문자를 바라봤습니다. 저거 답은, 15로군요.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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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6:19:27문자래..무슨 문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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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예온주 (1735E+60) 2016. 6. 21. 오후 6:21:21아뇨 15가 아니예요. 일본 대학생 90% 쪽이시네요. 저도 처음엔 그쪽으로 생각했었는데.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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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6:23:14에...15가 아니라고요?! 그럼 답은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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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예온주 (1735E+60) 2016. 6. 21. 오후 6:29:05답은 12예요. 15라고 한다면 맨 끝의 13 7이 안 맞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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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6:30:59아..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그런데 왜 12로 나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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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예온주 (1735E+60) 2016. 6. 21. 오후 6:34:25숫자를 분리해서 더하는 거예요. 9+9+7+2=27이고 2+7+4+5=18.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12가 나와요. -
26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6: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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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이다혜-김하늘 (9302E+57) 2016. 6. 21. 오후 6:42:05"겨우 한 살 차이..."
입을 삐죽 내밀고는 주변에 널부러진 물건들을 깔끔히 정리를 한다. 확실히 선배가 후배한테 혼니는 꼴이 선배 입장에서는 좀 그렇긴 하겠지만...
"무슨 신부 수업... 그런건 아니고 어머니가 요리를 잘 하셔서 과일 깎고 그런거 알려 주셨다구요. 신부수업 이렁거 안 해요."
풋 하고 웃으며 손사래를 친다. 내가 무슨 예비 신부도 아니고... 아직 중학생인데 그런거 받을 이유가 없잖아.
"역시 틱틱대는건 여전하네요. 아파도. 어쨌든 계속 열심히 할게요. 미술부도... 네. 알겠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한다. 나는 성인이 되어서도 노인이 되어사도 삶을 내 방식대로 열심히 살아갈 것 이다. 성인 때에는 청춘의 날개를 펼칠 것이고 노년기에는 뒤늦지많은 않은 도전의 꽃을 피울 것이다. 청춘때 못해봤던 것을 해보기 위해. 그리고 가끔은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
268 예온주 (1735E+60) 2016. 6. 21. 오후 6:44:30>>266 아뇨 뭐 저도 처음엔 90%였는걸요. 마지막 거 보고 아닌데... 라고 하면서도 저 생각을 못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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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하늘-다혜 (95182E+58) 2016. 6. 21. 오후 6:49:44"한살이건 두살이건 선배는 선배야. 억울하면 1년 빨리 태어나던지."
입을 삐죽 내민 다혜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가볍게 반격을 했다. 틀린 말은 아니잖아. 무엇보다 그냥 1살 차이도 아니잖아. 다혜는 중학생이고 난 고등학생이다. 1살 차이로 보이지만 그 벽은 엄청나게 거대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나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뭔가 와닿는게 다르잖아. 안 그래? 물론 그렇다고 내가 정말로 높은 자리에 있는건 아니지만 말이지.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사과를 먹다가, 바깥 가을바람을 쐬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나는 허리의 통증을 꾹 참고서, 천천히, 정말로 천천히, 창문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닫혀있는 창문을 열었다.
그러자 병실안의 공기와는 전혀 다른 신선한 공기가 병실 안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그 공기에 절로 기분이 상쾌해지는게 느껴졌다. 이어 나는 천천히 다시 침대로 돌아와서 드러누웠다. 그러다가 괜히 무안해져서, 난 다혜를 바라보고 한마디를 던졌다.
"따, 딱히 아파서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이렇게 하는게 바람이 잘 느껴져서 이리 누운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응. 먹히지 않을거라는거 잘 안다. 다혜에겐 내가 무슨 말을 해도 통하지 않을거라는거 잘 알거든.
하지만 왠지 모르게 틱틱대게 된다. 뭐랄까, 저 녀석에게만큼은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좀 크다. 물론 다른 이들도 마찬기지이긴 한데, 저 녀석에게만큼은 선배로서의 자존심이 좀 더 커진다.
아무래도, 저 녀석도 린비와 비슷하게, 연장자로서의 면모가 잘 보이기 때문이겠지. 뭐, 옛날도 아니고 이제와서 그것에 질투를 한다거나 하진 않겠지만 말이야. 저 녀석이, 호은골을 떠난다는게 조금.....쪼~~~~~끔 아쉽게 느껴졌다.
"남은 기한이라도 잘 쉬었다 가. 어차피 도시로 돌아가서 살 것 같으면, 호은골에서 잘 쉬었다가 가야지. 안 그러냐?"
//말은 저렇게 했지만, 다혜주가 들어올 당시에는 17살 시트가 막혀있었다는 함정이..(시선회피 -
270 이다혜-김하늘 (9302E+57) 2016. 6. 21. 오후 6:58:45저 밥 좀 먹고 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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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6:59:30밥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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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7:05:47그리고 이쯤에서 하늘주도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움직이기가 싫지만..그래도 식사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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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7:30:14식사를 마치고서 하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유유자적한게 여유롭군요.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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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7:38:49저녁 다 먹은 겨울주 재갱신합니다! 배터리가 없네요.(영혼 없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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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이다혜-김하늘 (9302E+57) 2016. 6. 21. 오후 7:39:51"우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손으로 입을 턱 막는다. 놀라워라... 일주러 과장되게 한 것도 있지만... 내가 늦게 태어나고 싶어서 늦게 태어났는가!
내가 졌다 졌어...
허리의 통증을 참고 창가이 있는 선재룰 바라봤다. 그래봤자 얼마 안 있어서 돌아오겠지... 봐. 맞잖아?
"그렇게 무리하면 안돼요."
그렇다고 평생 움직이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닉 나으려면 멀었는데 아픈거 참고 움직여서야... 휠체어라도 타지 그랬어요.
"예- 알겠습니다. 흥흥이 1호!"
큭큭 장난스레 웃으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리고 마지막 말에는 고개만 끄덕일 뿐 딱히 대답 같은건 하지 않았다. 질 쉬었다 가자... 쉬는게 쉬는게 아닐 수도 있다. 간간히 서울도 올라가고, 의료봉사에 패션쇼에. 엄청 바쁘게 살고 있으나 전부 내가 싫어하는 일은 아니니까. -
27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7:40:44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자..어서 배터리를 충전하세요! 그리고 다혜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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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7:44:41충전기가 또 다 비공석...어째서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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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하늘-다혜 (95182E+58) 2016. 6. 21. 오후 7:49:50"누가 흥흥이 1호야! 누가!! .....아니, 그전에 흥흥이 1호가 있다는건 흥흥이 2호도 있냐?"
오. 하늘이시여.
도데체 누가 이런 오명밖에 없는 타이틀을 또 가지게 된건가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정말로, 진심으로 난 그 아이에게 동정을 느꼈다. 이 별명 생각보다 되게 힘든데 말이야. 묘하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여러모로 머리가 보통 아픈게 아니다.
부르는 사람이야 낄낄거리면서 즐길지도 모르겠지만, 불리는 사람은 그게 아니다. 정말로 내가 진짜로, 인오 선생님을 평성 저주하던가 해야지. .....아니, 뭐 정확히는 맨 먼저 언급한건 린비이긴 하지만....... 린비가 먼저 말하긴 했지만....
.....그, 그 애가 말할땐 안 퍼졌으니까 노 카운트야! 노 카운트!! 뭐! 뭐!! 뭐!! 불만있냐! 양심아! 뭐!!
속으로 양심에게 강하게 틱틱거리면서 난 침대에 누운채로, 사과 마지막 조각을 베어먹었다. 사과의 달콤한 과즙이 입 안에 퍼지는걸 느끼면서 나는 가만히 다혜를 바라보았다. 푹 쉬다 가라는 말에 다혜가 보이는 건, 그 어떤 말도 아닌 고개를 끄덕이는 행동이었다.
난 저 위의 하늘이 아니라서 지금 다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진 모른다. 하지만 다혜가 내 말에 부정적인 입장이 아니라는건 대충 분위기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 애도 꽤 오랫동안 호은골에 있었지.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저 애가 온 건 4월달 쯤이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5개월 이상을 이곳에서 보낸 애다. 호은골이 싫다면, 벌써부터 딴데로 전학을 갔겠지. 아마도. 아직까지 호은골에 있다는건, 나름대로 저 애도 이곳의 생활을 즐거워하는게 하는게 아닐까라고 느끼면서, 나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슬슬 돌아가도 돼. 병문안이라고 해서 하루종일 수발 봐줄 필요는 없잖아."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쐬면서 나는 다혜에게 돌아가도 좋다는 식으로 손을 살짝 흔들었다. 뭐, 여기에 있고 싶으면 더 있어도 좋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남자 혼자 있는 병실에 있게 하긴 뭐하잖아?
그....일단은....파..파렴치한....행동일수도 있으니까 말이지. 아...아니..따, 딱히 이런게 좀 어색하다던가..그런건 아니라고! 절대로 아니라고!! 응! 절대로 아니야!!
"돌아가서 학교에 가면, 난 잘 있다고 안부나 전해줘. 괜히 걱정해서 오버 떨게 하지 말고." -
279 이다혜-김하늘 (9302E+57) 2016. 6. 21. 오후 7:58:11"네. 2호는 겨울이요."
어쩌면 사악해보일 수도 있는 미소를 지으며... 담담하게 말 한다. 선배는 이런게 고통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하늘 선재눈 고통 받는게 당연한 사실이라구요. 왜냐면 김 하늘=영고의 법칙이 성립하잖아요?
"네. 안 그래도 지금 돌아가려고 했거든요. 뭐... 남은 시간 잘 보내시고 어서 완쾌하시길 바랄게요. 말씀대로 잘 있다고 말도 해줄게요."
꾸벅 목례를 하고는 가방을 들고 병살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병실 안에서도 느꼈지만 이 병원 특유의 냄새... 엄청 오랜만에 느껴보는 것 같다. 저번에 건이를 봤을 때에도 이런 냄새를 맡아봤지만...
병원 밖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을 쐬며 집으로 걸어간다.
//막레입니다! -
28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00:57수고하셨습니다. 다혜주. 그보다 2호는 겨울이로 확정이 된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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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09:08겨울주 : 동생아 우리 착한 동생. 언니한테 충전기 좀 양보해줄 수 없니?
동생 : 꺼져☆
겨울주 : ......야 너 일로와(멱살잡
동생 : 빼애애애애애액 언니가 하나밖에 없는 동생 멱살 잡는다 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이런 식으로 실랑이를 하다가 다행히 충전이 다 된 게 보여서 연결해 평화롭게 해결한 겨울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28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12:50>>2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 좋은 자매...? 아니 남매인가요? 아무튼 사이 좋은 집안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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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16:54>>282 저기 위에 언니라고 써놨으니 자매죠 자매! 그런데 사이가 좋다라...(동생을 쳐다본다(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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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20:44>>283 저의 하이조크를 못 알아들으시다니! 이게 세대차이인가요?(아님(쩔대로 아님(진짜로 아님) 그런데 원래 사이좋은 사람끼리 더 싸우는 법이잖아요? 사이가 정말로 안 좋으면 싸울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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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23:28>>284 세대차이라...(빠안
맞다. 하늘주 아재셨지?(디스 아니다. 사실이다.(합리화(글러먹음 -
28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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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26:23>>286 세대차이를 느낄 정도면 할 말 다했죠! 그쵸 아죠씨?☆(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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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다혜주 (9302E+57) 2016. 6. 21. 오후 8:30:28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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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30:31>>287 겨...겨울주 미워어어어어어어!!(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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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31:51다혜주 어서오세요!
>>289 허엇 어딜 가시나!(올가미 -
291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32:59다혜주 왠지 계속 계셨을 것 같지만 일단 하이하이에요!
>>290 오..올가미라고?! 핫! 이 하늘주가 잡힐것 같습니까?!
.dice 1 2. = 1
1.하늘주는 정말 처절하게 잡혀버립니다.
2.하늘주는 정말 처절하게 도망쳐버립니다. -
29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33:25>>291 흐..흥..! 따, 딱히 붙잡힌건 아니라구요! 그냥...불쌍해서 잡혀준것 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질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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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35:01>>292 헛 캐아일체다!!(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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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36:50>>293 커..컨셉입니다. 하늘주는 츤데레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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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37:59>>294 흐음 과연 믿을만할까요?(근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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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41:47하지만 하늘주가 츤데레가 아닌건 사실이니까요. 후후후후후후.... 그래서 늘 하늘이를 돌릴때마다 어떻게 하면 츤데레 같아 보일까라고 되게 많이 고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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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42:57>>296 그렇군요. 그런데도 텀이 10분밖에 안 되셔...! 그것도 장문 오브 장문으로...!(감탄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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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44:51>>297 네?! 아니..그거야 노트북이니까 빨리 칠수 있어서 그런거에요. 그리고..장문 오브 장문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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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47:06>>298 장문 오브 장문 맞잖아요!(빼액) 그런데 저는 노트북을 사용해도 텀이...텀이...(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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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48:26>>299 아닌데요! 당장 저 위의 것만 해도 공백 제외 865자밖에 안되는데요! 이게 장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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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49:09>>300 네.(즉답(근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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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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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53:05>>301 .....장문이라고요?!(당황(동공지진) 중문 아닙니까? 이거?
>>302 태민주 하이하이에요! -
304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53:10태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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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55:58우연히 달력을 봤는데, 앞으로 딱 1주일 뒤가 호은 학교가 열리고 나서 7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허허허.. 반년을 넘어서서 그 이상으로 가는군요. 우리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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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56:02>>303 ...제 앞에서 중문이라 말하기 있기입니까 없기입니까↗?!(빼액(협박시도(안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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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8:56:40>>305 허억 시간 진짜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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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9:00:00여담으로 스레더즈 임시 오픈인가? 그거 했다길래 한 번 구경 갔다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참치에 처음 왔을 때처럼 좀 어색한 건 사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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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03:39>>306 중문을 중문이라고 왜 말을 못합니까!!(빼애애애액)
>>308 스레더즈라. 저도 보고 왔습니다. 뭔가 많이 신선한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호은 학교는 스레더즈로 옮겨갈 생각이 없습니다. 여기서 쭉 할 생각이에요. 이용하실 분들은 이용해도 별로 문제가 될 건 없겠죠. 밝히지만 않는다면요. 그리고 스레더즈 이야기를 자꾸 하는건..왠지 아닌듯 하니까 그 이야기는 더 이상 꺼내지 말도록 해요! -
310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06:58졍져러졍졍 졍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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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9:07:15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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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겨울주 (7485E+58) 2016. 6. 21. 오후 9:08:52...뭐지? 충전되고 있었는 줄 알았는데 잘 보니까 6%...으아아아아아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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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09:02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무너가 졍졍졍 졍 하니까 새로운 느낌입니다. 저도 슬슬 새로운 갱신 구호를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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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09:02겨울주 안녕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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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10:17하늘주도 안녕하세요! 갱신 구호라니! 하늘주는 영원히 하늘하늘거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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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11:19하늘주가 하늘에서 하늘하늘거리면서 하늘하늘 갱신합니다. 이런 느낌인걸까요?
.......이거 왠지 여성스러운 느낌이잖아요! -
317 율주 (34649E+54) 2016. 6. 21. 오후 9:11:51오늘도 수행평가 내일도 수행평가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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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12:51율주 하이하이에요! 수행평가... 왜 수행평가가 끝나질 않죠? 율주는? 이러다가 율주=수행평가 공식이 생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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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율주 (34649E+54) 2016. 6. 21. 오후 9:13:56목금도 수행평가 룰루랄리ㅡ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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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14:36이렇게 율주는 이번주 토요일 외전 참가를 못하는걸까요? 조금 유감이네요. 안타깝기도 하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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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율주 (34649E+54) 2016. 6. 21. 오후 9:16:53파드을...
그와중에 시험 시간표 나와서 봤더니 그켜...ㅁ... -
322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20:59>>316 그렇게 하늘주는 여성으로 변하시는 겁니다 (혀 날름(??????
어서와요 율주! 어째서 율주는 수행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겁니까!!! ㅠㅠㅠ -
323 율주 (34649E+54) 2016. 6. 21. 오후 9:25:30아무튼 안녕하세요!
그래도 남은 수행은 그나마 한국말로 하니까 괜찮슴다... -
324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9:25:38기자: 마지막 질문입니다만.... 성공한 인생을 달려나가고 있는데.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시는 게 있나요?
???: .......보기 좋게 성공해버린 대학 시절 공동연구 하나였죠. 그게 제일 후회됩니다.
예온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텐션이 올랐다)(근데 배고프다)(근데 먹을 수 없다)(ㅜㅠ..) -
325 율주 (34649E+54) 2016. 6. 21. 오후 9:27:16예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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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28:1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후회하시는게...! 저거 설마 실제로 그거입니까?!
>>322 제..제가 여성으로요? ....어.......여기에 있을 남성분들을 위해서 전 남성으로 남아있겠습니다! -
327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30:50어서와요 예온주~!!
>>326 .... 쯧!
지영: 왜 혀를 차는겨..? 너... 설마.....!
후후후... 이왕 이렇게 된거 지영이라도...
지영: !!!!! (도망 -
32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31:47여러분들에게 멋진 추리 트릭을 보여주기 위해서 김XX 브금을 틀어놓고 정말로 여러가지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 하늘주의 실력을 보여드리죠! 후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그리고 바로 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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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9:32:35>>326 네? 실제로 그거라뇨? 도대체 뭘 상상하신 건지는 모르겠네요... 아주 심각한 건 아니예요. 예희랑 저 ??씨가 함께 공동연구를 했고 보기 좋게 성공했고... 그런 것일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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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32:42사실 피해자가 범인이었다...라던가... 이중인격이었다... 라던가... 전부다 짜고 친 연극이었다...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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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9:33:21다들 안녕하세요. 하늘주의 추리.... 추리력이 딸리는 예온주는... 음..(외전날 못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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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35:33그리고 외전날 때 VIP는 다름아닌 예온주라는게 밝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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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35:50>>329 아. 예온주가 대학 생활하면서 힘든 그거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순간 공동연구 하신 분인가..라고 경악을..(쥐구멍)
>>330 .......(노트를 본다(찢어버린다 -
334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37:39>>333 에헤이, 연기는 그만두시죠. 하늘주가 이런 식상한 스토리를 계획하고 계실리가 없잖아요! ..... 아니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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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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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9:41:58>>332 소레 무리.... 스레 시리어스 복선 쫙 깔아둔 거 다 아는데 저만 몰랐던 걸 보면...
>>333하늘주보단 어릴걸요....? 게다가 공동연구라뇨. 인간관계가 좁아서 무리...
어쨌던간에... 음.. 그렇게까지 심각한 건 아니예요. (예희 입장에서) 물론 저 ???씨는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고 자기에게 전달된 관련 자료 복제본을 싹 다 불태워버렸고... 저 사람도 만만찮은 천재라서 엔간한 거에 눈깜박하지도 않고 이런 거는 괜찮지 않나? 하고 예희랑 나름 잘 맞던 이였는데... -
337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44:54>>335 지.... 진짜였어....?!!?! 하늘주????? 아니.. 아니죠? 이거 그냥 연기하시는거죠?!! (당황
>>336 .... 그거 아마 저도 몰랐을 것입니다...... (침울
그나저나 다들 열심히 떡밥을 뿌리시고 계시는데 난 뭐하고 있는거지...
지영: 지금이라도 뿌려.
..... 일상이라도 돌려야 하나.....
지영: 내 말 듣고 있냐. -
33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48:30>>336 음. 그렇군요. 결국 예희가 문제인거군요. 예희가 정말 여러 사람들을 많이 망쳤네요. (절레절레
>>337 물론 장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스레주인데 그렇게 단순하게 갈리가 없잖아요? 괜찮아요. 지영주! 진정해요! 진정해! -
339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49:45>>338 그럼 그렇지...! 내가 아는 하늘주가 이런 뻔한 막장 스토리로 갈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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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51:37>>339 뭐, 일단은 외전인만큼, 그리고 전 이번엔 일상이 아니라 판정이나 진행에 집중할 생각인지라, 그만큼 신경 쓰고 있습니다. 기대해도.....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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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53:02>>340 하늘주가 우리 기대를 저버린 적이 있으셨던가요, 뭐! (초롱초롱
지영: 저 하늘주 빠순이.... -
342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9:54:41그 연구에선 예희가 문제였다기보단.. 둘 다 문제였죠. 결과물을 보고 멘붕해서 이건 아니라고 설득하려고 했던 것 부터는 예희 쪽이 일방적으로 결별을 선언+여러가지 발언을 했으니 이사람도 미약한 피해자 포지션을 획득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연구 기간 동안 잠깐 사귀기도 했었죠. -
34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54:49>>341 ...어..의외로 많지 않았나요? 저 이벤트 날림퀄로 진행한것도 꽤 있는 편인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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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9:55:22하늘주의 스토리는.... 좋죠. 엄청.
추리물은 되게 어려워서 왠지 기대되기도 하고.... -
345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55:26>>342 그건 놀랍군요. 그 예희가 연애를 했다니. 대체, 어떤 사람이었던거죠? 혹시 예온이를 닮은 사람인가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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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9:58:11>>342 역시 예희는 모두에게 민폐만 끼치는 베스트 민폐녀... (아님(... 맞나?
>>343 적어도 제가 참여하거나 관전한 이벤트 중에는 없었습니다! -
347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10:00:07>>345 어...어떻게 아셨죠? 예온이랑 좀 닮았습니다. 예온이보단 좀 덜 잘생겼지만요.(그건 예온이가 외모치트를 먹어서 그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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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01:38>>347 당연히, 예온이 한정으로 강한 얀데레 포스를 보이고 있는 예희가 관심을 가지고, 연애를 할 만한 사람이라면 예온이를 닮은 이밖에는 떠오르는 사람이 없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진짜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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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10:02:17>>346 예희는... 그러니까 그녀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게 우리가 개미집 앞에서 개미밟는 느낌일지도요? 아니다. 음 비둘기 쫓아내는 수준... 정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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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10:04:19>>348 네. 예온이를 닮았죠. 아니 시간을 따지면 예온이가 이 사람을 닮은 거려나요? ???의 과거를 아는 주변인들은 닮은 사람이 셋은 있다더니. 란 말을 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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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10:04:45>>349 ..... 무셔라.....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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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연새주 (19546E+57) 2016. 6. 21. 오후 10:04:59종강입니다!!!!!! 하하 아무도 날 막을순 없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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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10:06:20어서오세요 연새주! 종강이 막지 못해도 요즘은 막을 게 많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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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0:06:4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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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10:07:49연새주 채은주 두 분다 어서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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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08:22연새주와 채은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연새주는 특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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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10:09:23채은주도 어서오세요! 뭐 먹을 게 없으려나요.... 우유에 뭐 타먹는 거라도 있으면 좋을텐데(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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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11:57이렇게 사람이 많을때 일상을 돌려야겠지만, 하늘주는 지금 계속해서 일상을 돌렸기에, 조금 쉬어보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이 이럴때 빨리 페어를 맞춰서 돌려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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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10:12:40저는 곧 자러갈거라....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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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연새주 (19546E+57) 2016. 6. 21. 오후 10:15:13자, 그럼 연새주의 종강 후 첫 상대는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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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16:32>>359 그러시군요. 지영주는 확실히 이 시간쯤 되면 주무시러 가셨죠.
>>360 누가 되려나요? 하늘주는 일단 조금 무리입니다. 사실 아까부터 눈이 살짝 침침해서.. .....노안 아니에요! -
362 연새주 (19546E+57) 2016. 6. 21. 오후 10:21:48>>361 아재요...<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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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23:31>>362 아니에요! 8ㅁ8 그 정도는 아니라고요! 그냥, 뭐랄까. 오늘 조금 빛을 많이 보는 일을 한지라..(눈물) 그 때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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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지영주 (44232E+52) 2016. 6. 21. 오후 10:25:30선풍기를 켜면 춥고.. 끄면 덥고... 끙 어째야 하나... 어쨌든 저는 이만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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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26:32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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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10:27:47저는 너무 늦었네요.... 씻고 나서 잘 준비 다하고 나서 잡담이나 좀 하고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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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예온주 (00621E+58) 2016. 6. 21. 오후 10:28:03아. 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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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연새주 (19546E+57) 2016. 6. 21. 오후 10:39:32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ㅅ'/
보아하니 오늘은 날이 아닌가 봅니다. 그냥 쉬어야지 -
369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0:40:19지영주 굿나잇 굿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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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41:43>>368 내일은 꼭 돌릴 수 있을거에요! 정 안되면 하늘이라도 돌려드리죠!
>>369 그러고 보니 채은주도 방학시즌인가요? 이제? -
371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47:26그러고 보니 나 수확제 관련 레스 쓴다는거 잊고 있었다아아아아!! 괜찮아. 내일 아침에 쓰면 돼! 그래도 안 늦어!!(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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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0:48:06>>370 네! 시험도 끝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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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0:48:14문학하고 영어는 열심히 공부했는데...미적은 하나도 모르겠다.
갱신 -
37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50:07>>372 축하드립니다! 이제 채은주도 조금은 자유로워지신 모양이군요! 그리고 이것으로 채은주가 대학생인게 밝혀지는군요! 확실하게 말이죠!
>>373 태민주 하이하이에요! 미적은...저도 모릅니다. 저는 문과때, 미적분 안 배웠거든요. 시험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
375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0:53:51태민주 아서와요! 시험 힘내세요..ㅠㅠ
>>374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저는 신비주의니까요! (찡긋 -
37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55:36>>375 그렇죠! 채은주도 태민주도 지영주도, 연새주도, 그 외의 모든 분들도 다 소중하니까요(찡긋)
-
377 연새주 (19546E+57) 2016. 6. 21. 오후 10:56:16>>373 도와드리고 싶지만 거의 까먹었을 것 같군요. ㅇ>-<
-
37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01:44제가 정말로 우연히 고등학교 때 쓰던 수학 문제집을 찾아서 펼여봤거든요. 정말로 별 생각 없이요.
그리고 느꼈습니다. 고딩때의 전 이걸 대체 어떻게 푼걸까요? 분명히 제 글씨인데 뭔지도 모를 공식이 마구마구 쓰여있어요. -
379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04:15>>377
ㅠㅠ
>>375
끝나서 좋겠다...
>>378
그렇게 하늘주는 공무원시험 선택과목 중에 수학은 고르지 않았다고 한다. -
380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05:41>>379 어..어떻게 알았지! 수학 안 고른거! 뭐, 딱히 수학이 약하다기보다는, 공무원 시험 칠때, 수학 고르는 이는 잘 없을거에요. 아마.
-
381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07:43>>380
저도 나중에 안 고를 거예요! -
38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11:35음. 그러시군요. 태민주도 나중에 공무원 시험 친다고 하셨었죠? 언젠가 한번. 과목이 엄청 다양하니까 열심히 자신에게 맞는걸 찾아보세요. 정말로 과목이 많거든요.
물론 그 전에 기말고사부터 넘겨야겠지만요! -
383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1:12:00>>379 태민주도 곧 끝날거예요! 힘내세요!
그러고보니 어제 시험 전날인 꿈을 꿨어요. 범위가 뭔지도 모르고 계속 공부했는데 깼죠. 그리고 깨고난후 10초동안 어... 공부해야되는데... 라는 생각을... (멍청 -
384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13:33>>382
기말....
>>383
7월 13일이 곧이나요오오!?!??!!!! -
385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14:51>>384 곧이죠! 생각해봐요. 호은 학교가 열린게 작년 11월 28일이에요. 그런데 벌써 6월 21일이잖아요? 생각보다 시간 엄청 빨리 가지 않았나요?
>>3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라. 채은주! 어제는 저를 쓰담쓰담했지만 이번엔 제가 쓰담쓰담 해드리죠!(돌진(쓰담시도 -
386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1:16:36>>384 7월 13일....! 길다 :0....! (동공지진
힘내요 태민주 8ㅁ8.... (토닥토닥)) -
387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17:49>>385
1~3월은 엄청 느리게 갔다고!!
(이유는 노코멘트 -
388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1:18:00>>385 후후. 다갓은 저의 편입니다!
.dice 1 2. = 2
1. 채은주는 쓰담쓰담을 회피했다!
2. 채은주는 쓰담쓰담을 당하고 말았다! -
389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18:15
-
390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1:18:19어라. (동공지진
-
391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1:18:30단비주 어서와요!
-
392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19:10어서오세요 단비주
-
393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22:15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순간 태양주인줄 알았습...(시선회피)
>>390 후후후후후...!(쓰담쓰담) -
394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23:03
-
395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24:28참 태민주가 계시니 물어볼게 하나 있슴다!
-
396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25:25>>395
:3? -
397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27:37>>394 ....아...아닛?! 저건 맞으면 안되는 탄이다! 회피하겠습니다!
.dice 1 2. = 2
1.하지만 정면으로 맞고 콰아아앙!
2.겨우겨우 회피를 성공했습니다. -
398 채은주 (29187E+53) 2016. 6. 21. 오후 11:29:01>>393 다갓은 제편이 아니라 그냥 서로 쓰담쓰담하는걸 좋아하시는가보네요...! (쓰담받음
-
399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29:29>>396 결론만 말하자면 단비의 절친인 강토가 일단은 격투기선수를 목표로 하고있걸랑요? 그래서 태민이와 강토가 시험장에서 만난 구면이라는것과 강토의 실력이 태민이와 엇비슷하거나 아니면 조금 더 아래라는식으로 하려는데 가능할까요 (본격_태민이는_전투력_측정의_정점에_올라서게되어버렸다.txt
-
400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30:14>>397 쳇, 빗나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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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30:56>>399
네.괜찮아요.
(쿨
강토 격투스타일 설명 가능하나요? :3 -
402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31:46아. 여러분들에게 의견읆 묻고 싶은게 있어요. 사람도 많으니까요. 사실 호은 학교 클라이맥스 스토리는 제가 호은학교 시점 12월달에 하려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현실 시점 9월이에요.
그런데, 단비주가 방학때의 화력을 오전에 거론했었거든요. 순간 그때 떠오른건데, 차라리 에프터스토리 기한을 좀 늘린 다음에, 클라이맥스 스토리를 호은 학교 시점 11월, 그러니까 8월달에 해볼까라는 생각도 문뜩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언제 하건 그다지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에프터 스토리 기간이 길어질 뿐이죠. 그리고 호은 학교 본 스토리가 12월이 아니라 11월에 끝난다는게 차이가 있겠네요. 물론 에프터 스토리때도 개인 이벤트라던가 다 받을 생각이에요. 다만 클라이막스 스토리 기간 중에는, 개별이벤트는 일체 금지됩니다. 그걸 참고하시고 의견을 말해주세요. -
403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32:57저는 상관없어요!
-
404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36:31>>401 쿠, 쿨하셔! (반함(끌려감
강토 격투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약간 깔짝이는 면이있습니다. 그 뭐냐 쉽게 말해서 빠르게 움직이며 간을 보다가 타이밍을 잡으면 크게 한방 먹이는 식이요.
근데 이건 가장 많이쓰는 주류일뿐 자세히 짚고들어가면 거의 자신이 아는 모든 기술을 쓰는 그야말로 짬뽕이라할 수 있겠네요. 쉽게 분류하자면 네가지, 빠르고 약하게 깔짝이는 것, 기술과 급소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 깡힘으로 간단한 급소만 노리고 밀어붙이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금 위에 설명한 강토만의 방식.
사기캐인가!? -
405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37:38애초에 태민이가 나가는 대회가 종합격투기아임니꺼
그니까 여러가지 짬뽕시켜봣심더
>>402 사람이 많을때 하는게 더 좋지않을까요 -
406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41:49>>403 >>405 음..역시 그럴려나요? 그럼 둘은 8월달에 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의견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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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43:11>>403 태민주는 어느때는 상관없음. 저는 8월달에 하자는 의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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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44:50>>406 음. 알겠습니다. 일단 다른 분들의 의견도 좀 더 들어보고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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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45:31아. 그리고 하늘이는 내일 병원에서 퇴원합니다. 하지반 방송에는 안 나갑니다. 지원이와 유미가 배려해준 결과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둘만이서만 방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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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46:06하하하하ㅏ하하! 역시 ㅎAㅏㅏㅏㅏㅏㅏㅏ늘주는 영고탄이 없어도 영고구만! 자신에게 앵커를 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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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46:29호오 그럼 지영이와 유미를 골릴 사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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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46:50>>404
약간 태민이랑 대조되네요.
태민이 같은 경우에는 체급 올리면서 선천적인 하드펀치와 맷집으로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체급 올리기 전에는 강토랑 비슷한 스타일이었네요.
가드하고 맷집이 좋아서 KO를 당한 기록이 없습니다!
턱을 정통으로 맞아도 다리가 풀려도 웃으며(억지로) 도발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눈이 찢어지거나 부상을 당해도 경기를 중단하지 않습니다!
리치가 길어도 난타전을 매우 선호하며 전체적인 타격스킬을 훌륭합니다.상대가 완전히 붙어서 접근하면 니킥을 차거나 엘보로 쓰러뜨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잡고 넘어뜨리는 건 부족합니다.레슬링이 부족해요.
잘 넘어가지는 않아요.그렇다고 상대를 잘 넘기지도 않아요.
하지만 넘어져도 주짓수능력은 좋아서 그대로 포지션을 역전시키거나 서브미션을 시도합니다! -
413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46:53아니 지영이가 아니라 지원인데! (쥐구멍
-
414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49:46>>410 으아아아아아아아아!!(부끄러움(쥐구멍(제리야 안녕?
>>413 안녕하세요. 단비주. 여긴 제 자리인데요. 딴 데로 가주시겠어요?(제리:뭐라는거야. 이것들이 -
415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50:15>>412 강토는 그때그때 달라져서 뭐라고 딱히 정의를 할 수는 없지만 4번째 스타일인 자신만의 스타일을 쓸 때에는 회피를 주력으로 삼고 힘으로 밀어붙일때에는 말 그대로 잡기와 강력한 파괴력으로 밀어붙.. 크흠!
하지만 주력으로 쓰는 스타일이 4번째니까 확실히 태민이와는 어느정도 대조되는군요.
오오오오 이거 대회에서 만나면 재밌을지도?!?!?!? 그럼 강토는 경험등의 차이로 태민이보다는 약간 아래라고 해야겠슴다.
여담이지만 역시 태민이는 호은학교 최강자여..... -
416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후 11:50:56>>414 네 (SOOOO COOOOOOOOL
-
417 태민주 (69267E+52) 2016. 6. 21. 오후 11:58:51>>415
1:1 이라는 설정 어떨까요?
하지만 지금은 체급이 달라서 싸울 의미가 없다는 설정으로요. -
418 하늘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59:12사실 호은 학교 최강자는 인오 선생님이긴 합니다만, 인오 선생님이 태민이와 싸울 이유는 없지요.
-
419 태민주 (29871E+55) 2016. 6. 22. 오전 12:00:40하지만 태민이가 프로가 된다면..!
(그때는 일본에 있단다.
프로되면 경험 쌓게하려고 일본에서 활동하게 하려고 합니다. -
420 단비주 (12389E+57) 2016. 6. 22. 오전 12:02:24>>418 어른이랑 학생이랑 싸우게 해놓고 최강이라니 하늘주 (힐난의 눈길
>>417 오 그럼 그것도 괜찮겠네요! 다만 강토 개인의 목표중 하나는 태민이를 만나서 한 번 겨루는것이라고 해야겠습니다.
그런 강토의 입장에서는 아마도 이곳 호은골은 진짜로 종잡을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리지만요 -
421 태민주 (29871E+55) 2016. 6. 22. 오전 12:04:01>>420
옙!
(태민:그럼 나 체중감량 더 해야되는데...
태민주:해
태민:와 XXXX.
-
422 단비주 (12389E+57) 2016. 6. 22. 오전 12:04:47어라, 그렇게 따지면 단비의 맷집을 경이롭게 만든 단린이가 최강이 아닌가 싶었지만 이분은 그냥 NPC므로 논외다!
그리고 어째서 왜때문에 교장쌤이 최강이아닌거죠! -
423 단비주 (12389E+57) 2016. 6. 22. 오전 12:05:52>>421 강토: 내가 찌우면 되는거지 뭐! (Soooo Coooool
단비: 여친도 없는놈이...
강토: 그딴식으로 찌우는게 아니라고! 근육량을 늘린다고! 웨이트 트레이닝몰라?! 그리고 여친이라.. 호오? -
424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전 12:08:47>>420 >>422 그..그거야..교장선생님은 나이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인오 선생님은 교장 선생님도 통제를 할 수 없습니다!(두둥
-
425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전 12:14:09일단 클라이맥스 스토리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더 듣고 생각해보는걸로 갈게요! 그리고..그거와는 별개로 200일 기념 극장판도 해야하고 300일 기념 극장판도 해야하고, 이벤트도 해야하고...
으아아아아아...할거 엄청 많아!! -
426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전 12:14:21그 이전에, 추리물 시나리오 짜야해! 으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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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단비주 (12389E+57) 2016. 6. 22. 오전 12:30:31>>424 권력의 힘을 얕보지 말라면서 모가지를 치는 행위는 안한다는거군요!
추리물... 기대하고있겠슴다! b -
428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전 12:34:16>>427 교장 선생님은 마음씨가 바다 같은 분이시니까요. 대머리라고 놀려도 크게 뭐라고 하는 것도 없잖아요? 부정만 할 뿐이지. 그리고 추리물... 하하하하..적당히만 기대해주세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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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전 1:01:07그럼 하늘주는 이만 슬슬 잠을 자러 사라지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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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전 8:26:12[ 어제 국가 시험의 타격은 엄청났다! ]
[ 어제 겨울주는 쓰러져서 기절잠을 잤다! ]
모닝갱신합니다! -
431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전 11:38:51아침부터 잠깐 일이 있어서, 외출하고 돌아온 하늘주. 슬슬 갱신하겠습니다! 하늘 하늘.. 하늘 하늘.. 하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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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오늘부터 수확제 ◆yvn/.HIFck (07903E+61) 2016. 6. 22. 오후 1:24:19<나레이션-김하늘>
호은골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유의 축제가 2개 있다.
1번째는 우리 호은골에 은혜를 내렸다는 여우에게 제사를 지내는 목적의 축제인 호은제.
2번째는 호은골에 풍년이 왔음을 기념하여, 마을 전체가 내년에도 풍년이 오기를 기원하는 목적의 축제인 수확제.
1번째 행사는 매년 하지만, 2번째 행사는 마을 전체에 흉년이 오면, 하지 않는 축제이기에, 매번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올해는 호은골에 아주 큰 풍년이 왔기에 예정대로 수확제가 진행이 된다.
수확제는 호은제와는 다르게, 참으로 많은 먹거리들이 거리에 진열이 된다.
물론 대다수가 축제용 음식이 아니라 실제 호은골에서 수확된 작물들로 만들어진 음식들이다. 재료가 신선한만큼 음식의 맛도 신선하다. 호은골 감자로 만든 회오리 감자는 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먹거리만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
수확제는 딱 추석 전 주에 벌어지는 축제이다. 그래서일까? 추석은 아니지만 곳곳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부스들이 많이 문을 연다. 예를 들면 제기차기라던가, 창 던지기라던가, 윷놀이라던가... 정말 다양한 부스들이 문을 연다.
호은제처럼 외부 사람들이 많이 오는 축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호은골 내부에서는 호은제보다도 더 풍족한 분위기가 바로 이 시기에 가득 차오르는 편이다. 그거야 우리 호은골 사람들은 대다수 농사를 지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해야할까?
올해 역시 분위기를 보아하니, 정말로 풍족한 축제가 될 것 같은 기분이다.
나도 퇴원한 이후에 알았지만, 호은 학교 역시 수확제 시즌에는 축제를 마음껏 즐기라는 의미로, 임시 휴교를 하는 모양이었다. 정말, 교장 선생님의 센스를 다시 한번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아니, 뭐 보통 도시에서는 이런 축제가 있다고 해서 임시휴교령을 내린다거나 그러진 않잖아. 안 그래? 아니..따, 딱히 감탄했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아니..안한것도 아니야. 그냥 쪼~~~~~끔 감탄했을 뿐이야.
.....뭐...그 정도로는 감탄 못할 것도 없잖아. 안 그래?
아무튼, 수확제는 오늘부터 금요일까지다.
호은제도 그렇지만, 수확제 역시 사람들이 제대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보통 3일동안 하는 편이다. 뭐, 3일이 적당하다면 적당하니까 말이야.
나도 병원에서 퇴원한만큼, 제대로 축제를 즐길 생각이다.
뭐, 누구랑 같이 즐기게 될진 모르겠지만 제기차기라도 해볼까? 나, 제기는 나름 잘 차는 편이니까 말이야. 그 이외의 전통놀이도 나름 자신은 있고 말이지. 어느쪽이건, 올해도 즐거운 축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오늘은 뭘 해볼까?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수확제 기간입니다. 마을에는 먹을거리가 많고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기차기도 가능하고, 활쏘기도 가능하고, 그 외의 다른 것들도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마음껏 즐겁게 즐겨주세요. 아..참고로 금요일에는 호은 학교 학생들로 작은 미니게임을 해볼까 하니까 시간이 되시면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
433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53:41하지만 아무도 오질 않아.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하하하하하!! 이거 11월달 초기의 모습을 보는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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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1:55:02(꿈틀꿈틀)잠깐갱신. 잠이 오네요.... 비가 오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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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2:12:1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잠이 온다라. 요새 계속 피곤한 일이 있어서 그러신거 아닌가 싶네요. 시험공부한다고 많이 무리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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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3:39:32오늘...수행평가 두 개...내일...도 두 개...(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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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다혜주 (87688E+61) 2016. 6. 22. 오후 3:39:50갱신! 가볍게 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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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이름 없음 (07903E+61) 2016. 6. 22. 오후 3:40:46겨울주와 다혜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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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3:40:53다혜주 어서오세요! 저도 지금 너무너무 돌리고 싶은데 시간이 애매해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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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다혜주 (87688E+61) 2016. 6. 22. 오후 3:42:39>>439 Aㅏ...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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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3:43:30음. 하늘주도 지금은 살짝 돌리기 힘든 상황인지라. 근데 왜 이름이 또 지워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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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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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21:00후후후후.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시험기간이니까 어쩔수 없죠. 그래도 호은 학교 초기에 세워졌을 11월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입니다.
그 당시는 밤 10시가 되어야 한명 오고 그런 식이었으니까요.(눈물) 지금은 없지만 그 당시에 저와 많은 대화를 나눠준 금비주에게 정말로 감사하는 바입니다.(또 눈물) -
444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22:38하늘주 안녕하세요! 그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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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25:15여담으로 내일 있을 수행평가 두 개 중에 가창 평가가 있습니다...(머엉...
...저 대신 겨울이가 노래 부르면 안 돼요 음악쌤?! 8ㅁ8(애절(진지
겨울 : ...?(동공지진
음악쌤 : 안 돼.(단호 -
446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26:23가창 평가라. 그러고 보니 겨울이는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었죠? 아마? 하늘이는 음악 실기평가로 0점 받은 애인지라.. 꿈도 못 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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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27:52정말 여담이지만 호은 학교 43판이 삭제된게 너무나도 아픕니다. 미리 본을 떠나서 다행이지. 안 떴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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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29:21겨울이는 설정상 예체능 재능이 있으니까요.(끄덕끄덕
대신 성적이...(겨울이의 1학기 기말고사 성적을 본다(껄껄껄껄(헛웃음 -
449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29:56>>447 네? 삭제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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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31:05>>449 네. 옆동네에 있던 호은학교 43판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위키로는 못 봐요. 0레스의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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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33:11>>450 아 그렇군요. 아아 그렇네요. 43판 들어가려 해도 없다고 뜨네요. 전에는 아라주 차단하더니 이제는 판까지 삭제하고...역시 옆동네 어드민 개객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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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34:36이제와서 옆동네를 말한다고 한들 그다지 의미는 없죠.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아카이브를 떠뒀으니까 문제는 없습니다.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요. 이렇게 보니 우리 호은 학교는 옆동네보다 참치에서 더 오래 진행을 했군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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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38:20>>452 오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시간만 난다면 아카이브 뜬 주소를 위키에 하나하나 기입하고 싶은데 말이죠.(먼산 -
454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38:37그러고 보니 겨울주는 언제쯤 시험이 끝나나요? 그리고 보통 학생 여러분들이 언제 시험이 끝나는지 말해줄 수 있나요? 슬슬, 모카고와의 크로스오버 일정도 세밀하게 잡을 필요가 있으니까요.
음..그리고 김에 >>402에 대한것도 말해주시면..(노양심 -
455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39:48>>453 그거 사실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냥 주소만 바꿔버리면 되는 문제라서. 언제 한번 마음 먹고 대공사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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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42:27크로스오버를 늦게 할수도 없는게.. 제가 알기로는 모카고는 저희 다음에 바로 다른 곳과 크로스오버가 잡혀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이쪽이 빨리 답을 해줘야, 아마 다른쪽도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겠죠. 아마. -
457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45:12>>454 저희 학교는 시험이 7월 둘째주에 끝나요. 음 수요일이었나 목요일이었나...한 그 쯤에요. 그리고 제가 들은 바로는 보통은 6월 중순이나 말에 시험이 많이 끝나고요, 늦는 데는 7월 초~중순에 끝나는 듯 싶어요. 8월에 클라이맥스라...오 저는 대찬성입니다. 전적으로 밀어주는 입장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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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46:10>>456 그렇겠네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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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48:23아 그리고 하나 밝혀보자면요. 그 전에 중간중간 위키 갱신을 해주었고 하늘주는 위키 요정이라고 부르셨던 그 사람, 실은 접니다.
...요즘 와서는 여유가 많이 없어서 대신 못해드리고 있어 으아아!!
(일단 도망 -
460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49:14역시 크로스오버는 7월 11일부터 진행하는게 나으려나요. 전 깔끔하게 월화수목금토 이렇게 6일 하고, 일요일엔 호은 학교의 이벤트 하고 그러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나중에 모카고 캡틴과 얘기를 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음.. 뭔가 애매모하네요. 일단 대학생들은 전부 시험이 끝난 시점이고..
음. 그리고 겨울주도, 호은 학교 시점 11월에, 클라이맥스 스토리를 진행하는걸 지지하는건가요? 이거 왠지, 다른 사람들도 다 비슷비슷하게 의견을 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방학이라는게 큰 메릿트이긴 하죠.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예정대로 시트를 7월 9일에는 닫아야겠네요. 뭐, 클라이맥스 스토리도 있는만큼, 공감할 수 없는 신입분들이 참여하셔도 혼란스럽기만 할테고.. 저 또한 일일히 설명을 다 해줄수도 없으니까요.
........뭐, 이런다고, 호은 학교는 신입을 안 받고 자기들끼리만 논다! 이렇게 나오는건 아니겠죠. 설마...(동공지진 -
461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49:40>>459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합니..(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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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50:52뭐, 농담이에요. 몰랐습니다. 알 방도도 없고. 아무튼 감사합니다! 위키 대신 신경써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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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51:00>>460 괜찮아요. 다른 데도 거의 다 그쯤 되면 시트를 닫으니까요. 대체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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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4:52:56>>461-462 감사하실 것까지는 아니죠. 그나저나 저는 진짜 눈새인가봅니다. >>461보고 어라? 이미 들켰나보네? 쥐구멍행인가? 이불킥예약인가? 했는데...(헛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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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58:51음. 8월달로 변경해서 진행한다고 한다면 딱, 방학시즌이 끝날때쯤에, 호은학교의 메인 스토리는 전부 끝이 나겠군요. 그 이후로는 이제 후일담, 에프터 스토리 식으로 해서 그냥 그 이후의 호은 학교 아이들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테니까요. 이벤트는 물론 하겠지만요.
그리고 정확하게 3달뒤에 종료. 음. 어떻게든 되겠죠. 근데 진짜 이렇게 보니까 정말로 얼마 안 남은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시간이 빠르긴 빨라요. 방학은 아마 더 빠르게 지나가게 되겠죠.
....그리고 전 행방을 감췄다가, 갑자기 뿅하고 여기에 나타나게 되겠죠. 호은학교 S2 라는 글 올리고 말이에요. 물론 언제 할진 저도 모르지만요. -
466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5:02:42>>465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2기의 제목은 저렇군요. 무슨 게임 같아!
...딱 타이밍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어느날 참치를 똭! 봤더니 2기 시트 스레가 바로 그 날에 똭! 하고 있게...
말해본 김에 제가 그럴 수 있는 확률은?
.dice 0 100. = 10 -
467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5:03:22>>466 허허허허허허허헣허헣ㅎ허ㅓ...(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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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5:06:01>>466 모릅니다. 제목은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떠오르는걸로 해봤어요. 뭐, 애시당초 2기에 대한건 그다지 공개하지 않을 생각이니까요. 언제 열지, 어떤 분위기일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등등 전부 말이죠. 그걸 말해주는 순간, 지금 참가하는 분들만 이득을 보는거니까요.
그때는 저 이외에는, 아무도 누군지 모르게, 말 그대로 다 초면인걸로 하기도 할거고요. 조금이라도 말하면 척살. 하하하하(나쁨(되게 나쁜(악마레주
한가지 확실한건 참치에서 할겁니다. 사실 이미 준비는 해두고 있어요. 1기의 이벤트나 그런거와는 별개로 말이죠. 이것저것 생각중이고 말이에요. -
469 율주 (7674E+57) 2016. 6. 22. 오후 5:15:28오늘도 내일도 수행 금요일도 수행
이얏호 -
470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5:18:36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렇게 금요일까지 열심히 수행평가 하시고 토요일에 외전 참가하시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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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5:24:50모기 좀 해치우고 왔습니다!
율주 어서오세요! -
472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5:32:15근데 이거 사람의 수가 생각보다 적어서... 금요일에 예정되어있는 작은 미니이벤트를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로군요. 뭐 어떻게든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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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5:33:18>>472 그래도 금요일이니 어느 정도는 모이지 않으려나요.
...저는 10시까지 학원이지만.(눈물 -
474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5:34:42>>473 ......(눈물) 이게 다 시험 기간 때문이다!! 왜 우리 호은 학교는 시험 기간만 되면 이렇게 조용해지는거냐고요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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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5:36:57>>474 시험 기간을 쥬기자! 시험 기간은 호은 학교의 원SU!(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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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5:38:32그 반동으로 방학이 되면, 활기찬 분위기로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뭐.. 그건 제가 강요할수는 없으니까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요. 아..율주도 혹시 계시면 >>402에 대해서 생각을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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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5:43:22어...곧 학원 가야하네.(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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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5:43:54허허허허. 잘 가세요. 겨울주!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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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6:01:07학원 갈 준비 끝내고 폰을 잘 보니까 배터리가 없...(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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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6:02:57>>479 아닛...!! 충전은 틈틈히 해둬야하는거 아닙니까! 어쩔수 없군요. 폰 없이 학원 가셔야겠네요. 음. 하늘주는 잠시 돈을 찾을게 있어서, 잠시만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봅시다! 호은 학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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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6:35:02하늘주 돌아와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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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7:33:46저녁을 먹고서 하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후후후. 전 여기서 계속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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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7:37:10예온주가 잠깐 갱신. 요즘 왜이렇게 면이 땡기는지 모르겠네요. 라면 비빔면 콩칼국수 먹고싶은 팥칼국수, 먹고싶은 닭칼국수, 먹고싶은...(이하생략)
하늘주만 계신건가요? 역시 시험기간이란... 무섭습니다. -
484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7:39:5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먼지 속에서 일어난다) 저도 국수 좋아하는 편입니다. 비빔국수. 아...말하고 나니까 먹고 싶어졌습니다.(침 질질) 음. 저밖에 없는 모양이네요. 어쩔수 없죠. 뭐. 다들 바쁠테니까요.
늘 그랬듯이 오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또 시간 지나면 오지 않겠어요? -
485 지영주 (61773E+55) 2016. 6. 22. 오후 7:48:55나는야 퇴근하는 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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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7:49:42그렇겠죠.. 시험기간에다가 비까지 오니까요... 이런 날에 김치참치전이나 호박전을 부쳐 먹어야 하는데...(파전은 싫음(파, 양파는 저리가(이런 편식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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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지영주 (61773E+55) 2016. 6. 22. 오후 7:50:25>>486 파전을 싫어하시다니... 파전에 대한 모독이다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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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7:50:59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아. 저는 파전 좋아합니다. 비오는 날에 파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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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7:51:13어서오세요 지영주! 아 전 얘기하니까 또 전을 먹고싶네요. 호박전 김치참치전, 명태전, 굴 전, 육전...
정작 지금은 뭘 씹어도 아파서 문제지만요. -
490 다혜주 (87688E+61) 2016. 6. 22. 오후 7:51:46김치전은 사랑이죠. 언제는 반찬이 없을 때 귀찮아서 일주일동안 김치전을 부쳐먹은적이 있었는데 진짜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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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지영주 (57712E+54) 2016. 6. 22. 오후 7:52:33하늘주 예온주 다혜주 세 분 다 안녕하세요~!!!
그렇습네다. 김치전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인겁네다!! -
492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7:53:19다혜주도 하이하이에요! 김치전도 최고지요! 아니, 그냥 결론은 전이 최고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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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지영주 (61773E+55) 2016. 6. 22. 오후 7:55:31저는 다 좋은데 굴전만은... 아니 그냥 전 해산물 대부분이 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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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7:55:43다들 안녕하세요! 엣. 그렇지만 파를 먹으면 정말 토할 것만 같다고요...완전히 푹푹 끓여져서 흐물흐물하지 않고서야...
부추전은 조금 먹을만하지만요... -
495 지영주 (61773E+55) 2016. 6. 22. 오후 7:58:02흠.. 예온주는 파 종류의 음식을 싫어하시는군요.. 양파나... 부추같은... (끄덕끄덕(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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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8:00:22사람마다 먹을거 취향이 다 다른 법이니까요. 참고로 저는 조개를 못 먹습니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것만 알레르기가 심하게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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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지영주 (61773E+55) 2016. 6. 22. 오후 8:03:23저는 굴이나 홍어같은.. 난이도 좀 있는 음식들은 죄다 못 먹어요... 저번에 한 번 홍어를 먹어봤다가 더 이상 이런 음식은 안 먹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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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8:06:12그러시군요. 사람마다 먹을 거 취향이 다 다르니까 별로 이상할건 아니죠! 음..근데, 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왜 아무도 즐기질 않는거야!(슬픔(눈물) 이렇게 된 이상 수확제는 그냥 넘어가는 코너 정도로 하고 추리물에 내 전력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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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8:07:20편식의 스탠다드가 예온주거든요. 파 싫어 양파 싫어 고추 싫어 빼애액! 그런 것 치고는 키는 잘 컸지만요.
부추는 그런대로 먹을 만하더라고요. 밀양에 돼지국밥집에 갔을 때 들어있는 파 비슷한 거 안 먹으려다가 정구지라고 해서 먹었는데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부추는 잘 먹나...?(의문 -
500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8:09:21음식을 골고루 먹는건 중요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싫은것도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지요. 너무 심한 편식만 아니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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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다혜주 (87688E+61) 2016. 6. 22. 오후 8:18:36편식이라... 파프리카는 소름끼치게 싫어해서... 으윽. 저번에 파프리카 먹었다가 토 올라오던거 억지로억지로 참았던 적도 있었고...
어쨌든 편식은 잘 안하지만 그것만은...☆ -
502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8:20:26역시 모두가 좋고 싫어하고의 기호가 확실히 잡혀있군요. 저는 파프리카를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뭐, 결론은 싫어하는걸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다는거겠죠!
그런고로 하늘이도 이제 자극적인 음식 잘 참고 먹어야....
하늘:......매..매운것에 약한거 아니거든?! 그냥,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참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503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8:40:46아무튼 하늘주는, 일상 돌릴 수 있으니까 돌리고 픈 분들은 언제든지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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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겨울주 (24579E+59) 2016. 6. 22. 오후 8:59:33배터리가 아슬아슬하다...
학원 끝난 겨울주가 바깥에서 갱신합니다!
돌리고프다! -
505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00:01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일단은 집에 돌아온 후에 핸드폰을 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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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겨울주 (24579E+59) 2016. 6. 22. 오후 9:03:06하늘주 안녕하세요! 괜찮아요! 12%예요 지금!(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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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04:04>>506 12%면 되게 위험한 상황이잖아요! 아무튼 하늘주는 바로 위를 보시면 알겠지만 돌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정말로 다들 바쁜게 확 느껴집니다. 요 며칠간 항상 제가 돌리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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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현우주 (82298E+62) 2016. 6. 22. 오후 9:06:29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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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07:21집에 도착해서 폰을 충전하고 돌아왔습니다!
돌리실 분? -
510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07:33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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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08:13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음. 여기서는 제가 손을 들어볼까 했지만, 현우주가 최근 많이 안 돌린 경향이 있으니까... 현우주와 겨울주가 돌려보는건 어떤가요? 두 분 일상으로 만나본적은 한번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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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09:12오 그럴까요. 현우주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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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현우주 (82298E+62) 2016. 6. 22. 오후 9:10:11밥…청소…설거지… 윽,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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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10:17사실 현우도 겨울이도 둘 다 호은골 토박이인데, 한번도 만나본적이 없다는 묘하고 어색한 진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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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다혜주 (87688E+61) 2016. 6. 22. 오후 9:11:19갱신! 돌리실 분? (얼마 후 킵이 되었다고 한다.(돌릴 사람이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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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1:30>>513 헉 괜찮으세요 현우주?(토닥토닥
>>514 서로 모르는 건 아니예요! 이벤트 때 가볍게 대화를 나눠보...(우물쭈물 -
517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2:07다혜주 어서오세요! 일단 제가 손이 비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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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혜주 (87688E+61) 2016. 6. 22. 오후 9:13:00>>517 흐음... 현우주와 돌리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현우주는 바쁘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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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13:49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음.. 현우주는 바쁘시다고 하니까 여기서는 겨울이와 다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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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4:15그렇다면 그렇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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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다혜주 (87688E+61) 2016. 6. 22. 오후 9:14:51예아 알겠습니다! 선레는 부탁드려요! 원하는 상황은... 딱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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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5:20네 선레 써올게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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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15:37참고로 지금은 수확제 기간입니다. >>432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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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6:38>>523 정주행해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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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현우주 (82298E+62) 2016. 6. 22. 오후 9:16:55미안요 모두… 어머니도 아버지도 앓아 누우셔서 집안일을 할 수 있는게 저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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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7:03앗 다혜주. 한 번 다이스로 윷놀이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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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7:37>>525 미안해하실 거 없어요 현우주!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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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다혜주 (87688E+61) 2016. 6. 22. 오후 9:18:30하아아앗 ㅇ겨울주 제송핮니다ㅜㅜㅜㅜㅜ 지금 상황이 돌리고 레스 두번 정도 주고받으면 가야하는 시간이라... 나중에 돌려요...!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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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18:33>>525 어머니도 아버지도 앓아 누우시다니.. 으음.. 많이 힘든 상황이겠네요. 힘내요. 현우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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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0:55>>528 흐엇 그렇군요. 일 때문일까요? 괜찮아요. 힘내세요 다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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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22:02다혜주도 현우주도 다 바쁘군요. 그럼 자연스럽게 여기서는 소거법으로 저만 남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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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2:07돌리고 싶다-(드러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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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2:50헛 그럼 돌릴까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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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23:47안 돌렸으면 겨울주가 앓아누웠을 삘이다!!(동공지진) 저야 상관없습니다. 다갓! 돌아라!
.dice 1 2. = 1
1.하늘주
2.겨울주 -
535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24:09느와닛!! 선레라니! 정말로 오랜만에 선레 쓰는것 같군! 하고 싶은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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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4:31다이스로 윷놀이!!(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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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9:26:57다이스로 윷놀이라니! 그거 가능한것인가!(동공지진) 일단은 선레 써보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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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7:48>>537 네 느긋하게 써주세요!
준비해야지! -
539 겨울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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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김하늘 (07903E+61) 2016. 6. 22. 오후 9:37:01병원에서 퇴원하긴 했지만, 오늘은 수확제 날이었다. 이런 날에 집에만 있긴 너무나도 시간이 아까웠기에, 나는 집 밖으로 나왔다.
누가 가을 아니랄까봐, 정말로 하늘은 맑고 푸른빛으로 그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우리 호은골에 풍년이 온것을 저 하늘도 축복해주고 있는걸까? 과학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었지만 왠지 그런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집 밖으로 나온 나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냥 호은 공원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그 부근이 부스가 많으니까, 그곳으로 가면 뭔가 재밌는게 있지 않을까라는 판단이었다. 어쩌면 호은 학교 아이들을 오랜만에 만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난 쭉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니 말이다. 문안을 온 애들도 있었지만 오지 않은 애들도 있었다. 아니..뭐, 그렇다고 꼭 애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거나..그런건 아니라고! ....누가...어린애인줄 아나.. 정말..
천천히 걸어가기를 약 20분.
나는, 호은 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역시나 그곳에서는 수많은 부스들이 세워져있었다. 대부분은 먹을 것과 관련되어있는 부스였다. 호은골의 신선한 작물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들의 맛있는 냄새가 공원안에 가득 퍼져있었고, 나는 절로 군침이 꿀꺽 넘어갔다.
근처에서 호은골의 감자로 만든 회오리 감자를 산 후에, 한 입 씹어보자, 그 바삭바삭함이 제대로 느껴졌다.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는게 느껴졌다. 아니..따, 딱히 기분이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고..그...축제니까 나름대로 분위기 내는거라고 난...
그렇게 안쪽을 좀 둘러보다보니, 전통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를 하는 곳이 보였다. 나도 모르게 그곳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그 윷놀이 판을 내려다보았다.
"뭔가 재밌어보이는데. 으음... 할까. 이거." -
541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9:48:47나는 호은 공원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있었다.
오늘부터 사흘간 수확제다. 수확제는 호은제만큼 크다고 할 수 있는 그런 행사다. 풍년이 든 해에만 하는 행사이니 매년 즐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니 풍년이 크게 든 올해를 즐겨야지 뭐.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한 손에는 호은골산 감자로 만든 회오리감자를 들고 우물우물 먹고 있었다. 뭔가 맛이 확실히 다르다고 다들 말하는 것 같은데...솔직히, 아주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나는. 호은골산이어서 뭐가 크게 다른지. 아 물론, 자신이 태어난 마을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거니까 친근하다든가 믿음직하다든가 그런 건 있지만...진짜로 솔직히 감자는 다 맛이 거기에서 거긴데. 뭐가 다르다든 걸까.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이 회오리감자도 마친가지고.
" 전통놀이 코너나 좀 구경해볼까... "
혼잣말을 나지막히 흘리면서 전통놀이 코너로 가봤다. 제기차기, 투호...뭐 갖가지가 다 보였다. 그냥 묵묵히 구경하던 중에 저어쪽의 윷놀이 코너에서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다. 음, 하늘이 형이네. 하고 싶어서 저러는 건가? 윷놀이 판을 막 내려다보는 게.
" 하고 싶은 거야? "
조용히 다가가서 등을 가볍게 팡 치면서 물어보는 것으로 말을 건넸다. 그러고 나서 회오리감자를 다시 한 입 먹었다. 뭐, 맛이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는데 맛있기는 맛있다. -
542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9:53:42윷놀이 판을 바라보다보니, 오랜만에 윷놀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제는 윷놀이는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었다. 최소 2명이 필요한 게임인만큼 나 혼자서는 어림도 없었다.
그러기에, 나는 휴대폰을 꺼냈다. 지원이에게 전화를 하면 불평을 하면서도 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유미와 같이 놀고 있다고 한다면,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갈 생각으로, 난 핸드폰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갑자기 누군가가 내 등을 가볍게 팡 내리쳤다. 아직 허리가 완전히 다 나은건 아니었기에, 그 통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고 입에서는 비명이 아주 작게 세여나왔다.
"으윽...어어윽..."
통증을 간신히 이겨내면서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거기서는 뭔가 무표정한 느낌의, 겨울이가 서 있었다. 이 녀석, 대체 또 언제 온거야! 아니, 하기사 아까전에 겨울이의 목소리 듣기는 했으니까.. 이상할 건 없긴 하다만.
"뭐, 뭐라는거야. 그냥 구경했던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 전에, 넌 또 언제 왔냐?"
나도 모르게 틱틱거리면서 겨울이의 말에 답을 했다. 그리고 속으로 크게 후회했다. 아니, 여기서 그렇게 말해버리면...!! 윷놀이를 하려고 구경한건 맞는 말이잖아! 으으으으!! 어쩌지. 여기서는 이 녀석이라도 꼬시는게 좋으려나?
....다만, 이 녀석에게 말을 꺼내면 뭔가 쓸대없이 일이 커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지. 하지만... 하고 싶은건 사실이고... 으으으음.."
"네, 네가 하고 싶다면 한 사람이 더 필요할테니 못해줄 것도 없어."
..........바보냐!!! -
543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10:11" 뭐야, 아픈 거야? "
의아하다는 듯이 말하다가 나는 이내 알아차렸다.
하늘이 형, 혼자서 삽질하다가 혼자서 등을 삐어서 혼자서 앓아눕다가 혼자서 구급차에 실려가고 혼자서 입원했었지. 다친 곳은 등이었으니까...응, 신음소리를 낼만하네 확실히.
" 맞다. 병원 신세 졌었지. "
혼자서 북을 치고 장구를 쳤다. 나는 고개를 몇 번 가볍게 끄덕끄덕거렸다. 퇴원을 해도 마냥 괜찮은 것만은 아닌가보다. 완치를 하고 나온 게 아닌가...아니면 그냥 혼자서 엄살 부리는 거일 수도 있지만. 그런 거 있잖아, 심인성이라는.
" 나? 아까. "
언제 왔냐고 물어보는 하늘이 형의 말에 나는 즉각 답해주었다. 음, 내가 온 걸 눈치채지 못했나보네. 그만큼 윷놀이판을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는 소ㄹ...는 이거 뭔가 말이 이상한데? 뭣하러 윷놀이판을 집중해서 봐. 세상의 이치를 알아낸다는가 그런 괴상한 것도 아니고.
" 내가 싫다고 하면? "
고개를 살짝 기울이면서 물어보았다. -
544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12:37빵은 맛있습니다!(냠냠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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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0:17:07"기억하라고! 네 앞에서 실려갔잖아!"
내 기억이 맞다면, 그때 병원에 실려갈때, 겨울이도 분명히 있었다. 애초에 이게 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아니, 물론 내 스스로의 책임이 가장 크긴 하지만, 애들이 잘 파질 못해서 내가 해주려다가 이렇게 된거잖아!
......아니, 물론 자업자득인건 알고 있지만 말이야! 그래도 뭔가 되게 분하다고! 기억해주면 어디 덧나냐!! 이 녀석!
그건 그렇고, 겨울이는 아무래도 온지 얼마 되진 않은 모양이었다. 음. 내가 그렇게나 집중해서 저 판을 바라본건가? 진짜로 오는걸 눈치채지 못했는데 말이야. 뭔가 되게 단순해보인다거나, 둔해보인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아니, 물론...그... 연장자로서의 이미지에 더 이상 깊게 집착하지는 않을 생각이긴 하지만, 뭔가 부끄럽잖아! 이거..! 그러니까, 왠지 모르게 신경쓰인다고 해야할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무안해져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옆으로 홱 돌렸다.
그 와중에 겨울이가 나에게 싫다고 하면? 이라고 하는 말이 들려왔다.
이 녀석, 지금 나와 심리전을 걸면서 놀아보겠다는건가? 그래. 뭐, 처음부터 네가 바로 하겠다고 말할 것 같지는 않았거든.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반응이었기에 딱히 놀랍지도 당황스럽지도 않았다.
"그럼, 나는 다른 이들에게 전화를 하면 될 일이야. 윷놀이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을것 같거든."
보란듯이 휴대폰을 꺼내든 다음에, 살짝 겨울이의 눈 앞에서 흔들어보았다. 딱히 너에게 메달릴 필요는 없다는 일종의 표시였다. 자. 겨울아. 이제 넌 어떻게 나올거냐? 나야, 지원이를 불러내서 해도 상관은 없거든.
너무 연장자인 나를 얕보면 곤란해. 내가 그래도 너보다는 1년을 더 살았으니까 말이야.
......전화 걸었는데 연결 안된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
546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10:29:46세상은 참 무섭네요...... 랜덤이동으로 미제 사건이 나와서 그거 보다가.... 으으..... 아 비오는 것까지 겹쳐지니 으스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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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0:30:48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음. 뭘 보신건진 모르겠지만, 무서운걸 보셨나보네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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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32:12" 응, 기억해. 실려갈 때 모습 참 볼만하더라. "
얄밉게 살짝 쿡 웃으면서 독설을 날렸다.
얼마나 심하게 삐였으면 그 때 막 일어나지도 못하고 땅에 누워서 끙끙댔을까? 구급차까지 불러달라고 스스로 말하고. 거기에다가 입원도 무려 5일 정도를...대체 허리를 어떻게 삔 거야, 이 형...
아니, 걱정하는 건 1도 아니니까.
뭐 그건 그렇고...
나는 윷놀이판을 흘깃 쳐다보았다. 윷놀이, 전통놀이여서 그런지 평소에 많이 접하지는 않는 게임이다. 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런데 그것이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의 게임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게임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을 좋아한다, 라고 할까...
아무튼 그래서 저 윷놀이라는 것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말이다.
그런데...어라? 하늘이 형이 논리적으로 들어맞게 내 말을 받아치고 있었다. 어어...그러니까아...이건 어쩌면 좋은 거지? 말이 돼서 더 불안하다. 뭐라고 말하면서 윷놀이를 하자고 해야하는 거지?
" 아, 아니. 누가 그 뭐냐, 안 한대? 별로 하고 싶다든가 그런 건 아니니까 착각은 말고. 형이 하고 싶은 것 같으니까 그냥 불쌍해서 어울려주는 거야. "
살짝 말을 횡설수설해버렸다.
나는 고개를 휙 돌리면서 다소 짜증을 내듯이 또 말했다.
" 아아, 몰라. " -
549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32:29예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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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10:34:35안녕하세요.... 직접적으로 사진같은 걸 보지는 않았지만 상상이라던가...좀 무섭네요. 비까지 와서 더 으스스한 것 같기도 하네요...요즘 묻지마 그런 것도 많아서.. 물론 이런 거 걱정해봐야 남는 건 별로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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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36:01무서운 거 상상하셨나보네요. 괜찮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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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시원주 (95362E+58) 2016. 6. 22. 오후 1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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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0:41:38"그럼 처음부터 하고 싶다고 말을 하지. 뭘 또 팅기냐. 아니, 내가 할 말은 아닐지도...모르겠다만.."
괜히 무안해져서 난 또 다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려버렸다. 그래. 솔직히 인정할건 해야지. 내가 할 소리는 아니잖아? 나도 겨울이처럼 묘하게 틱틱거리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이 녀석 은근슬쩍 츤데레화 된 것 같은데, 내 기분탓인가.
전에 다혜가 나에게 흥흥이 2호라고 말한 이유를 이제야 확실히 알 것 같았다. 이 녀석. 안 본 사이에 왜 이렇게 변한거야?! 너 이런 캐릭터 아니었잖아! 왜 갑자기 이리 된거냐고! 나 되게 지금 혼란스럽거든?!
.....저기..설마 하늘이시여.
설마, 겨울이가 저에게 영향을 받아서 이렇게 된건가요? 아니아니아니!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되게 곤란한데. 이런것까지 배울 건 없다고! 겨울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너, 지금 이렇게 가면 100% 놀림거리로 놀려진다고!!
그렇게 속으로만 중얼거렸다.
겉으로 말하기에는 아무래도 좀....뭐하니까 말이지. 기분이.
아무튼, 겨울이가 윷놀이를 하고 싶다는 건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피식 웃으면서, 겨울이의 팔을 끌고 안쪽으로 향했다. 뭐, 나름대로 이 녀석과 노는 것도 재밌을테니까.
아니..뭐, 딱히 내가 하고 싶은건 아니고..그..동생들과도 가끔은 놀아줘야 하지 않겠어?
"던지기나 해. 형이니까 특별히 첫 순서는 너에게 양보한다."
첫번째 턴은 형답게 겨울이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어차피, 이기면 그만이니까 말이야. 윷놀이는 먼저 한다고 특별히 유리한 게임도 아니거든. -
554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0:41:57시원주 하이하이에요!
-
555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41:57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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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10:46:30어서오세요 시원주.
밝은 음악이라도 들어야겠네요.... -
557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48:38" ...안 튕겼거든요. "
도끼눈을 뜨고 볼멘소리로 받아쳤다. 이거 상황이 뭔가 좀 마음에 안 드는데 뭐, 결국은 윷놀이를 하게 되는 흐름으로 가고 잏으니까 그것에 감사? 그렇게 해야하는 건가.
...하늘이 형 아까 뭘 자꾸 막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는데...추궁을 그냥 말자. 뭔가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아무튼 윷놀이를 하게 되었다. 첫 턴은 내가 되었나보다.
" 아니, 양보해줄 필요 없는데. "
그렇게 말하면서도 윷을 가볍게 던졌다.
뭐, 이건 윷놀이를 하는 모두의 바람이다. 모 나와라.
.dice 1 5. = 5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
558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49:07...!!!!(진짜로 모 나옴
-
559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0:50:09
-
560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0:52:14윷놀이를 하는 건 좋았다. 그리고 첫번째로 양보해준 것도 좋았다. 난 분명히 최고 형으로서, 좋은 일을 했다고 할 수 있었다. 이 정도면 하늘의 포상을 받아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대체 뭐가 부족했던걸까. 하늘은 겨울이에게 모라는 엄청난 판을 내려주셨다.
"......뭐야..이거..."
눈 앞의 상황을 도저히 믿기 힘들어서 내 두 동공은 크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아니아니아니..어떻게 처음부터 모가 나올 수 있어? 이건 말도 안되지 않아?! 이 녀석, 엄청난 운빨포스라도 받는거냐?! 대체 뭐야!!!
"....흐..흥..1번째는 그리 나올수도 있지. 뭐, 어디까지나 우연이야. 우연!"
괜히 무안해져서 틱틱거리면서 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하지만 괜히 초조해진 탓에 내 오른발을 땅을 콕콕 찍기 시작했다.
//게임의 진행을 위해서 살짝 길이를 줄여보았습니다! -
561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56:03" 우와, 진짜로 모 나왔어. "
나는 감탄을 하면서 하늘이 형의 반응을 살폈다.
응, 초조해하고 있네. 초조해하고 있어.
" 아, 우리 이걸로 내기할래? "
그래서 가볍게 제안해보았다.
" 또 모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겠지? "
...그런데 진짜로 나오면 그건...
에이 설마. 나는 다시 윷을 던졌다.
.dice 1 6. = 6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끄으 길게 안 써진다...! 두 번째 턴부터는 빽도도 넣어요! -
562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56: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죽음
-
563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0:56:48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4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10:58:53아닠ㅋㅋㅋㅋㅋㅋ
-
565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0:59:40"뭐하냐..너.."
기껏 모를 내놓고서는 빽도가 나오는 모습에 나는 순간 멍해졌다. 대체 이 녀석 뭐인거야? 그 엄청난 운빨은 방금전으로 끝난건가? 아니면 이 녀석, 여유라도 부리는건가? 아니, 여유 부린다고 빽도가 나오는건 아니긴 하지만 말이지.
아무튼 겨울이의 말은 모에서 빽도가 나와서 4번째 칸으로 다시 되돌아왔다.
여기서 가장 좋은 전개는, 내가 윷이 걸리고, 겨울이의 말을 잡아먹은 다음에, 한번 더 던지는거지만, 그게 어디 쉽게 되는 일일까? 그래서 나는 윷이 걸릴거란 기대는 처음부터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엔 내 차례지? 나도 모나 걸려라!"
걸릴리가 없지만, 나름대로 던져보았다. 뭐...설마 모가 걸리겠어? 나에게 그 정도 운이 없다는건 잘 알아.
........슬프잖아!! 이거!! 하늘아..! 하늘아! 으으으으으으!!
//
.dice 1 6. = 3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
566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00:53와..잠깐만! 바로 앞에서 멈췄어!!
-
567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02:31
-
568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03:59하늘의 현 위치는 14지요.
-
569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06:49" ...빽도라니... "
내 어깨는 추욱 쳐졌다. 도가 나와도 모자랄 판에 빽도. 차라리 도가 나오지.
" 아니, 잠깐만. 걸? "
나는 순간적으로 살짝 당황했다. 음...또 빽도가 나와서 하늘이 형 말을 아웃시키는 방법도 있네. 믿는다. 내 운아.
" 이거 진 사람이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로 하자. "
멋대로 말하고는 다시 윷을 던졌다.
.dice 1 6. = 5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
570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07:04.........?!
-
571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08:11
-
572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10:50걸이 나옴과 동시에, 내 말은 겨울이의 말 바로 뒤쪽에 멈추었다. 이것으로 역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아직 방심할 순 없었다. 내가 이겨가는 상황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겨울이의 당황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피식 웃어보였다. 설마 여기서 빽도가 나오겠어? 그런 엄청난 운이 나올리가 없지.
"소원? ...뭐, 해달라면 못해줄 것도 없지."
피식 웃으면서 나는 겨울이의 다음 윷을 기다려보았다. 이번엔 뭐가 나올까? 뭐..설마 빽도가 나오겠.......
".........?!"
잠깐만! 하늘이시여!!
왜 또 여기서 모가 나오는겁니까?! 아까전에 겨울이 모 줬잖아요!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습니까!!
생각도 못한 사태에 내 두 눈은 휘둥그래졌고... 내 입은 그야말로 어버버버거리기 시작했다. 아니아니아니아니!! 이게 뭐냐고! 대체 이게 뭐냐고!!
".....말도 안돼..." -
573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12:35
-
574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14:20" 또 모가 나왔네. 이거 미안해서 어떡하나. "
얄밉게 말했다. 이거 아주 잘하면 내가 이기겠네.
내기도 하게 된 거지? 좋아.
나는 또 윷을 던졌다.
.dice 1 6. = 1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여기서 또 빽도가 나오면 저 웃겨서 죽을지도 몰라요. -
575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15:02오오 지름길!
아, 하늘주. 말은 한 개로 할까요 두 개로 할까요? -
576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15:37솔직히 네 개는 시간이 안 되니까...
-
577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15:50아무래도 너무 길어질듯하니, 그냥 1개로 가도록 하죠. 2개가 되면 여러머로 복잡해질테니까요.
-
578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16:41
-
579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17:44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겠다...(먼산
-
580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19:09"....크으으으으..."
큰일났다. 이거 진짜로 질지도 모르겠는데? 지금 겨울이는 완벽하게 지름길에 도착해버렸어. 여기서, 하늘의 도움이 없으면 나의 패배는 확정이야. 이건,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아니, 그러니까 왜 또 2번이나 모가 나오냐고!!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어?! 하늘이시여! 저 싫어하세요?! 저보다 겨울이가 좋으세요?!
나도 모르게 부들부들거리는 손으로, 윷을 잡았다.
여기서 역전할 수 있는 방법은 나 역시도 모가 나오고 개가 나오는 법 밖에는 없었다. 아니면, 개가 나와서 나도 저 지름길로 들어가던지. 어느쪽이건...가능성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흥..뭐..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고! 착각하지 마!"
//
.dice 1 6. = 2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
581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19:32아직...게임은 끝나지 않았다..(고고고고고고고고
-
582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22:54" 엇, 형도 지름길이네. "
잠시 당황하다가 평상심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하늘이 형이 또 윷을 던졌을 때 윷 이상이 나오면 내가 더 유리해진다. 아니, 애초에 위치로 봤을 때 내가 더 유리하다.
이기면 소원을 뭐로 할지, 그런 행복한 고민이나 할까. 뭐, 아직은 모르지만.
...또 모가 나오면 난 내 자신의 정체를 진심으로 궁금해할 것 같아.
.dice 1 6. = 1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
583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23:51
-
584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27:29지름길에 도착하고 나서 겨울이가 도가 나오는 것을 보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걸로 나에게도 승리의 가능성이 생겼다. 여기서 만약 걸이 나온다면 거의 확실하게 나의 승리라고 봐도 무방했다. 물론 겨울이에게 말이 잡히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아니, 사실 그걸 떠나서, 걸이 나올지도 의문이지만 말이야.
"너무 방심한거 아니야? 겨울아? 아직 게임은 안 끝났어."
나름대로 허세를 부려보면서 나는 윷을 손에 잡았다.
그리고 진심으로 하늘에게 빌기 시작했다. 오오..하늘이시여! 제발 여기서 저에게 승리를 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겨울이에게 지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고요! 으으으으!! 여기서는 한번만 저의 체면을 살려주세요!!
그렇게 속으로 중얼중얼거리면서 나는 윷을 힘껏 던졌다.
그럼..이번엔 뭐가 나오려나..?
//
.dice 1 6. = 4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
585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27:46아..안돼! 여기서 윷이 나오면 안된다고!!(동공지진
-
586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29:10
-
587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32:43" 역시 허세는 허세로 끝나네. "
피식 웃으면서 비꼬았다. 여기서 또 도가 나오지만 않는다면 내가 이긴다고 봐도 무방하다.
...도가 나오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어디서 도만 나오는 병에라도 걸렸나 2연속이나 도가 나오고 말이야. 모가 나와서 좋아했더니만. 또 도가 나오면 진짜로 의심해봐야한다. 내 자신의 정체를.
...모가 나와도 의심해야하지만. 뭐야 이거, 이상해.
" 역시 형의 운은 대단해. "
그렇게 말하면서 윷을 던졌다.
.dice 1 6. = 4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
588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33:13윷!!!!(환호(자축(불꽃놀이
-
589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34:27
-
590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35:25
-
591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35:53역시 쓰는 병에 걸렸나...
>>587의 첫번째 역시는 삭제 -
592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36:00....는 잠깐만. 겨울주.(손목을 잡는다) 저 윷이 나왔으니까 제가 던질 차례 아닙니까?(도끼눈)
-
593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38:10>>592 (검색을 재빨리 해본다) 엇...아 맞다. 전에 친구들이랑 모만 연속 던지기로 규칙 정해서 한 적이 있어서 순간 헷갈...(쥐구멍
저 레스는 없던 거로...! -
594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39:27
-
595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39:33>>593 ......(동공지진) 윷놀이를 하자고 했으면 윷놀이의 규칙을 알고 오라구요!!(버럭
-
596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39:55그럼 제가 답레 쓰면 됩니까? 아니면 겨울주가 새로 쓰시는건가요?
-
597 엄성진주 (89982E+64) 2016. 6. 22. 오후 11:39:58결국 오고야 말았군.. 주말자습이라는 놈이...
-
598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40:28>>595 이게 다 친구도 아닌 녀석들 때문이에요...!! 순간 헷갈렸어..!!(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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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41:02>>596 새로 쓸게요.(쪽팔림
성진주 어서오세요! -
600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42:08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주말자습이라.. 시험기간이라는 녀석이로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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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예온주 (08206E+61) 2016. 6. 22. 오후 11:43:30다들 안녕하세요...(파들파들)
갑자기 뭐가 와장창 하는 소ㄹㅣ에 완전 쫄아서 파들파들거리면서 방 밖으로 나왔는데 다행히도 동생이 한 걸로.....(그러나 아직도 파들파들) -
602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43:31" 어...윷이네? "
미세한 동공지진. 이거 아주 잘하면 내가 질 수도 있는데? 아주아주 잘하면 말이야.
아니 괜찮아, 이겨울. 하늘이 형의 평소 운을 생각해봐. 네가 이길 수도 있어. 그러니까 일단 평상심으로 돌아오자.
" 한 순간의 운이야...하하하... "
허세를 부리면서 영혼 없는 헛웃음을 흘렸다. -
603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47:41실은 윷놀이 하자고 한 것도 전에 친구들이랑 윷놀이 재미있게 했던 게 생각이 나서...(옆눈
친구1 : 호잇!(윷던짐
겨울주 : (다리에 윷 맞음) 야 뭐 이따구로 던지냐...!
친구1 : ㅎㅎ...어라? 빽도...
친구2 : 와 뒤로 가라~
친구1 : 아니 겨울주 다리에 맞았으니까 무효!
겨울주 : 뭐냐 그 논리는.
친구1 : 아 왜애에!
친구2 : 닥치고 뒤로가 친구1!
이런 일도 있었... -
604 단비주 (95967E+61) 2016. 6. 22. 오후 11:48:31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르으으으으으을~~~ 갱신함다
-
605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48:42단비주 어서오세요!
-
606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49:01"말했지?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이야."
보란듯이 난 겨울이를 바라보면서 씨익 웃었다. 윷놀이의 특징은 마지막까지 게임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지금만 해도 순식간에 내가 역전할 수도 있게 되었잖아?
역시 하늘은 내 편임이 분명했다. 애초에 이름도 똑같은 하늘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거 아니겠어?
좋아! 여기서 제대로 승리의 말뚝을 박자! 겨울이에게 질 순 없지! 소원이 뭐가 될지 알 수가 없는만큼 너무 위험하다고!
그렇게 결심하고서, 나는 윷을 있는 힘껏 위로 집어던졌다. 여기서 윷이나 모가 나오면 게임이 끝난다. 사실 빽도가 나와도 상관없었다. 어찌되었건 도,개,걸 3개만 안 나오면 되는 일이니 말이다.
물론..그게 되게 힘들다는걸 잘 알고 있기에 방심은 할 수 없었다.
"자..! 나와라!!"
//
.dice 1 6. = 1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
607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49:03아 예온주도 어서오세요!(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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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49:12
-
609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49:39예온주, 단비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
610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49: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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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50:43
-
612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52:31아..안돼! 저기서는 어떻게 이길 방도가 없단 말이야!
-
613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53:26" 아니, 게임은 이미 끝난 것 같은데? "
피식 웃으면서 비꼬았다. 이 상황에서 도가 나오다니. 역시 하늘이 형의 운. F라는 등급을 자랑하는 하늘이 형의 운. 여전히 활약해주고 있구나.
" 음...여기서 내가 던져서 모가 나오고 한 번 더 던졌을 때 빽도만 안 나온다면 내가 이기는 거네? "
여유롭게 말하고는 윷을 던졌다.
.dice 1 6. = 5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
614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53:44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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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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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하늘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55:47.......대체 뭐야! 뭐냐고! 어떻게 모가 3번이나 나와!!
-
617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56:47어...다갓. 오늘 제 운은 얼마나 높나요? 어떻게 모가 세 번이나...
.dice 0 100. = 26 -
618 하늘-겨울 (07903E+61) 2016. 6. 22. 오후 11:57:45끝났다.
....모든게 다 끝나버렸다.
오오...하늘이시여.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왜 저에게 항상 이런 시련만 주시는겁니까?! 대체 제가 뭘 그리 잘못한겁니까?!
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겨울이의 말로 향했다. 겨울이는 모가 나오고, 이제 한번만 더 던지면 게임 끝인 상황이었다. 설마, 여기서 빽도가 나오겠어? 말도 안되는 일이지. 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털썩 주저앉았다.
여기서 이길 수 있는 방법 따윈 없다. 정말로 하늘이 편파를 해서 나를 도와주지 않는 한 이 결과를 뒤집는건 불가능했다.
"자...빨리 끝내라고."
어떻게든 목소리를 쥐어짜서, 나는 겨울이를 멍하게 바라보았다. 하하하..아하하하하하...무슨 소원이 걸리려나.... -
619 겨울 - 하늘 (94098E+61) 2016. 6. 22. 오후 11:58:56>>617 그런데 어떻게 모가 세 번이나 나오냐고요...!!
.dice 1 5. = 2
1. 몰라.
2. 내 맘.
3. 실은 아까 저 운 다이스는 구라.
4. 겨울이가 운이 높아 원래.
5. 하늘주한테 물어봐. -
620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04:31" 오늘 운 진짜 좋네, 나. "
툭 말하면서 윷을 만지작거렸다. 결국은 내가 이겼네. 설령 여기서 빽도가 나온다고 해도 하늘이 형의 말의 위치를 보면 어차피 내가 이기는 것이 정해져있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네...하늘이 형의 운이 오늘도 활약을 해주는 건가.
...만약에 다혜랑 이 윷놀이를 했다면? 아아, 그건 진짜로 아니다. 재미없는 먼치킨 엄친딸 사기캐 이다혜. 그 녀석을 이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분하고 또 분하지만.
" 유감스럽네. "
모든 것을 포기한 얼굴을 한 하늘이 형을 살짝 쳐다보고는 얄밉게 말해주었다. 그러고 나서 윷을 던졌다.
.dice 1 6. = 1
1. 도
2. 개
3. 걸
4. 윷
5. 모
6. 빽도
//여기서 빽도가 나오면 어떨까. -
621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04:46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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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하늘-겨울 (04005E+60) 2016. 6. 23. 오전 12:05:05으으ㅏㅇㄴ마ㅣ람ㄴ아ㅣ런ㅁ아아ㅏ아앙아아아아ㅏ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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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06:07>>622 헉 하늘주의 글의 상태가...!!(동공지진) 하늘주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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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하늘-겨울 (04005E+60) 2016. 6. 23. 오전 12:07:52"......망할."
마지막에 마지막에, 마지막에 혹시라도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건 존재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모가 3번이나 나온 애가 여기서 빽도가 뜰리가 없잖아.
나도 모르게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서, 겨울이를 멍하게 바라보았다. 아니, 어떻게 모가 3번이나 나올 수가 있지? 이 녀석,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 장치라도 쓴건가? 막 던지면 모가 나오는 장치라도 쓴거야?
아니면 뭐야?
지금 이거 사실 다 꿈인거야? 알고 보니, 모두의 마X 같은 게임세계라던가?
.....그럴리 없잖아. 난 대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현실부정을 강하게 하고 싶었지만, 현실부정을 하는건 역시 불가능했다. 실제로 겨울이의 말은 도착점에 제대로 도착해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기에, 나는 그저 멍하게, 겨울이를 바라보았다.
".........."
으으으으으으...소원이라니! 소원이라니!! 소원이라니!!! 하필이면 겨울이에게 소원권이 생기다니!
"좋아! 덤벼라! 무슨 소원을 말할거냐?!"
하늘이시여. 절 살려주세요! -
625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27:13답레가 날아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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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하늘-겨울 (04005E+60) 2016. 6. 23. 오전 12:28:10겨울주. 일단 진정하세요.(토닥토닥) 멘탈 회복하시고요! 저는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소원을 말한걸로 막레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멘탈이 너무 힘들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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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30:50괜찮아요. 자주 있었던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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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38:36윷놀이는 아주 깔끔하게 끝이 났다. 내가 마지막으로 던진 윷이 도가 나오면서 말이다. 게임 중에 도가 나왔었더라면 슈팅 게임을 하다가 절대로 쏘지 말아야할 것을 작은 실수로 쏘아버린 기분이었을 것이다. 태고의 달인을 아주 순조롭게 진행하다가 작은 실수로 잘못 쳐버린 기분이었을 것이다.
뭐, 아무튼 다행스럽게도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신에게 감사해야하나. 물론 신이란 게 진짜로 있다면 말이다. 아니, 행운의 여신에게 감사해야하는 건가 이번에는? 음...그런 비현실적인 것을을 떠나서 생각해보면 그냥 내 자신에게 뿌듯해해야하는 게 답인 것 같다.
어쨌든 운빨으로만 해서 힘들게 얻은 소원권이니, 잘 써야겠지? 흐음...무슨 소원을 말하면 좋을까. 전에 시험 점수 내기로 태양이한테서는 노래를 불러달라는 소원을, 멋대로 도발을 한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채은이한테서는 말끝마다 '냥'이라는 어미를 붙이라는 소원을 들어줬었다.
...아, 잠깐만. 그 때 채은이 소원 들어줬던 거 그 때 생각나서 눈물 나올 거 같아. 그 때 진짜로 쪽팔렸는데.
어쨌든 그런 소원들을 빌기에는 내 성이 안 찰 것 같았다. 조금 더 센 거...그런 소원을 빌고 싶은데. 먹을 걸 사달라는 등, 삥을 뜯는 것 같은 그런 치사한 소원은 안 빌 것이다. 돈 관련이 아니면서도 센 거...그런 게 뭐가 있더라...
" 흐음......아. "
팔짱을 끼고 고민하다가 뭔가가 퍼뜩 생각났다. 아주 좋은 거.
" 이거 진짜 사실대로 엄청 자세하게 얘기해줘. 린비 누나랑 사귀고 있지? 언제부터 어떻게 좋아했고 언제 어떻게 고백했고 그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말해줘. "
하늘이 형이랑 린비 누나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은 학교 라디오 방송으로 들어서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뭐, 이 정도면 센 거겠지? -
629 하늘-겨울 (04005E+60) 2016. 6. 23. 오전 12:39: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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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41:29>>629 후후후후후후(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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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하늘-겨울 (04005E+60) 2016. 6. 23. 오전 12:55:12"....뭐라고?"
오..하늘이시여. 지금 저 녀석이, 저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죠?! 그러니까 제가 져서 소원을 들어줘야 하는건 이해했어요. 그런데, 지금 저 녀석이 저에게 무슨 소원을 빈거죠? 그러니까...내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린비를 언제부터 좋아했고, 언제 어떻게 고백했고, 어떤 심정이었는지 말해보라고요?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왜 그런걸 소원으로 말하는건데! 그런거 묻지 말라고! 프라이버시잖아!! 도데체가 왜 내 연애사만 들으면 전부 그런것만 묻는거냐고! 으으으으..하지만 소원이니까 답을 안할 수도 없고... 하늘이시여! 왜 저에게 이런 시련만 내리는거냐고요!! 아..진짜!!
나도 모르게 고개가 옆으로 홱 돌아갔고, 오른발은 땅을 콕콕 찌르기 시작했다. 이대로 시간을 끌고 도망을 칠까..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그러자니, 겨울이가 끝까지 쫒아와서 나에게 물을 것 같았다. 아니. 아예 방송 사연을 낼지도 모르는 일이었따. 으으으으! 처음부터, 소원을 말하지 않을걸 그랬나..
.......그러니까...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하지. 이거?
".......언제부터 좋아했냐고 해도 몰라. 정신을 차려보니까...그...의식하고 있었다고!! 진짜야! 진짜라고!! 믿기지 않아도 이거 진짜야!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좋아하게 된걸거야. 아마도... 그....따, 딱히..중증이라던가..그런거 아니니까!! 절대로 아니니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왜 린비를 그렇게 좋아하게 되었는지 정확한 계기는 알 수 없었다. 물론 꽃놀이때의 일이, 조금 크긴 했지만, 그 이전부터 분명히 나는 린비를 의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 이유를 정확히는 알 수 없었다. 그냥..그 애와 대화를 나누고 계속 만나다보니, 나도 모르게 린비라는 가랑비에 젖어버린것 같았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로 그런 느낌이었다. 꽃놀이는 어디까지나..기폭제 역활이었다.
"언제..고백했냐면..4월 말. 고백은...내가 밤에 불러냈어. 나와 린비에게 있어서 소중한 장소에. 그 이상은 묻지 마. 무슨 맨트를 했는지는 안 가르쳐줄거니까. 그건 나와 린비만의 추억이야! 제 3자에게 가르쳐 줄 의무는 없어!"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가르쳐줄 수가 없었다. 어떻게 그 맨트를 말해!! 그거 퍼지는 순간, 난 자살할지도 모른다고!!
"어떤 심정이었냐면....포기하는 심정이었지. 고백을 받아줄거라고는 생각도 안했으니까. 오히려 받아준게 난 신기한다고 느꼈다고. 그 녀석은..태민이나, 랑이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말이지. 솔직히..나 같은 녀석은 안중에도 없을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그....그......아...! 진짜! 적당히 알아들어! 정말!"
마지막은 나도 모르게 틱틱대는 투로 바뀌어버렸다. 아니..하지만, 그때의 기쁨은..말로 표헌할 수가 없다고! 그걸 어떻게 말로 표현해!! 지금도 이렇게 좋아해서, 그 순간만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다 못해, 아플 지경이라고!
괜히 부끄러워지고, 얼굴이 후끈후끈거려서, 나는 고개를 옆으로 다시 홱 돌렸다. 지금 이 표정을 겨울이에게 보여주고 싶진 않았다. 그...되게..한심한 표정일테니까 말이지.
"이제 됬냐? 뭘..이런걸 묻고 그러냐? 너는?" -
632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57:06엄청난 장문이다...!(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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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전 12:58:37저것도 그나마 압축했다고 합니다. 사실 진짜로 다 쓰자면..엄청 길어지기에..(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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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전 12:59:37뭐..정확하게 그때의 사실을 알고 싶다면, 정주행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어디쯤 있냐고요? 안 가르쳐줄거에요! 부끄럽거든! 하하하하!(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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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10:27" 헤에... "
여전히 팔짱을 낀채로 나지막히 긍정도 부정도 안 담긴 감탄사를 흘렸다. 진짜로 다 말했네. 피하려고 하지않고. 아니 물론, 하늘이 형이 피히는 것을 시도했었더라면 나는 형을 끝까지 따라가서, '소원을 안 들어주다니 그런 치사한 짓이 어디 있어'라는 느낌으로 계속 양심을 건들였겠지만.
뭐, 이렇게 곧바로 말해줬으니 편한 건 사실이었다. 끝까지 따라갈 필요가 없어졌어.
그나저나 하늘이 형은 고백할 때 포기하는 심정이었구나. 흐음...뭐라고 해야할까.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뭔가 생각해보면 형다운 심정이다, 라는 느낌일까. 나는 뭐, 태양이한테 그 고...고...오백을 할 때 그냥 무덤덤하게 하려고 했는데 좀처럼 그게 안 돼서 결국은 얼굴이 붉어져가지고는 뒤로 휙 돌았고 말이다. 차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물론 적잖게 하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이네...
그런데 역시 부끄러운가보다. 고개를 휙 돌려버리는 걸 보니까.
...응, 나라도 그럴 것 같다. 누군가 나보고 태양이에 관해서 아까 내가 물은 것과 똑같이 물으면 말이다. 뭔가 도망쳐버릴 것 같다. 지금 유일하게 나랑 태양이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다혜가 그런 걸 묻지 않기를 바래야하나...
" 음, 그냥 궁금해서. "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답해주었다. 으음...좋아. 이대로 화제를 자연스럽게 다른 걸로 돌려야해. 아니면 또 여자친구를 들키는 불상사가 발생해. 그으...뭔가 재미있는 게 생각났는데.
...아.
" 아까 들은 거...다 정리해서 라디오 사연으로 보내버릴까? "
얄밉게 물었다. -
636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11:00실은 정주행하면서 다 봤어요. 고백 일상은 물론 꽃놀이 일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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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하늘-겨울 (04005E+60) 2016. 6. 23. 오전 1:17:33"호오. 만약 그런 사연이 날아오면 난 너를 잡으러 가면 되는거냐?"
조금도 넘어갈 수 없는 말이 들려와서 나는 뒤로 돌아서 겨울이를 도끼눈으로 노려보았다. 이 녀석, 지금 뭐라고 말한거야? 정리를 해서 방송으로 뭐?! 그거.. 프라이버시 침해잖아!! 그런게 날아오면, 바로 난 놀림거리가 되겠지. 아니, 내가 문제가 아니라 린비도 얼굴이 빨개져서 아무런 말도 못할게 분명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린비도 상당히 그런것에 약하니 말이다.
나나 린비나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주변 눈치만 보는 풍경이 절로 머릿속에 떠올라버렸다. 다른 애들이 킥킥거리면서 나와 린비를 구경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물론 사귀는거야 1주일도 안되서 들켰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고백 내용이나 그때 심정은..좀 아니잖아!!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만큼은 막아야해! 반드시 막아야해!
"네가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익명으로 너의 흑역사를 적어서 넣어버릴거니까 해볼거면 해보던지."
이번에는 조금 강하게 나가봤다.
여기서 쩔쩔매면 분명히 겨울이는 더 신이 나서 난리 부르스를 칠게 뻔했다. 그렇기에 겨울이의 페이스에 넘어가지 않도록, 나름대로 강수를 뒀다. 일단은 소꿉친구이기에, 이 녀석의 어릴적 흑역사는 대충은 알고 있다.
자. 이제 어떻게 나올거냐? 겨울아? 순순히 포기하는게 어때?
"둘 다 다치는것 보다는 한명도 다치지 않는게 좋지 않겠니? 겨울아? 아니..따, 딱히.....그... 물러서고 싶다거나..그런건 아니야! 절대로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63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전 1:17:59>>636 그걸 정주행하면서 봤다고요?!(동공지진) 그거 의외로 찾기 힘들었을텐데! 대체 얼마나 본겁니까?!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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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이름 없음 (90876E+59) 2016. 6. 23. 오전 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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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전 1:27:32저건 연새주다! 연새주가 틀림없다! 연새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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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29:54" 잡으러 온대. 와아, 무서워라- "
허공을 쳐다보면서 영혼도 감정도 없이, 국어책을 읽듯이 받아쳐주었다. 뭐, 하늘이 형이 나를 잡으러 온다고 한들 나한테 심한 짓을 하겠어? 그냥 적당히 잔소리만 하고 끝낼 것 같...
...지는 않구나.
순간 내 머릿속에는 전에 바다에 갔을 때 하늘이 형한테 물총 한 번 쏘았다가 수영장에 던져질 뻔한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저 형, 은근히 무섭다고. 제대로 화내면. 수영장에 던져질 뻔한 건...후우 다시 기억을 해도 아찔하다.
" 에. "
갑자기 나에게 반격을 가하는 하늘이 형.
어어...그러니까 뭐지 그...내가 아까 들은 하늘이 형의 사적인 이야기들을 사연으로 넣으면 반대로 하늘이 형도 내 흑역사를 사연으로 넣는단 소리인 거야? 조금 곤란한데. 많이는 아니지만. 확실히 센 반격은 아니다. 그야 나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동공지진을 일으키거나 동요를 하거나 하지 않았거든. 그런데 약간 곤란한 감이 없지않은데...
" ...형이 내 흑역사를 얼마나 많이 알고 있다고. "
팔짱을 끼고 대꾸했다. 애초에 어렸을 때는 인간관계 형성을 꺼려해서 흑역사가 많지 않고 말이다.
...아니, 인간관계 형성을 꺼려했다는 것 자체가 흑역사인 건가? 아아...몰라. -
642 연새주 (90876E+59) 2016. 6. 23. 오전 1:30:29>>640 쳇.
낮잠을 많이 자서 오늘은 밤새 달릴 예감입니다! -
643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32:02연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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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하늘-겨울 (04005E+60) 2016. 6. 23. 오전 1:38:57"그래서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데 모르겠냐?"
묘하게 긴장감이 주변에 형성되는게 느껴졌다. 사실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왜 저 녀석은 적당히 물러서지 않는거냐고. 그냥 여기서 적당히 물러나면 서로간에 좋잖아. 안 그래? 다치는 일 없이 말이야.
아무튼 쓸데없이 도발만 엄청 한다니까. 꼭 그렇게 나와 승부를 내야겠냐! 겨울아!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 싸움은 길게 해봐야 내가 유리할게 없었다. 저 녀석은 나에 대한 확실한 약점을 가지고 있었고, 나는 저 녀석에 대한 약점이..솔직히 약한 편이었다. 겨울이가 말 그대로 철판 깔아버리면, 나만 손해인 싸움이니 말이다.
그 대신에 나는 내가 철판을 깐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아니..무엇보다도 나와 린비의 그 일에 대해서만큼은 철판을 깔고 싶지 않았다. 으으으으으.... 이겨울. 설마 이걸 노린거냐?! 만약 그렇다면 이거 엄청나게 지능범이잖아.
괜히 초조해져서 오른발을 땅에 콕콖 찍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지금 이 상황을 넘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거지?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으으응음...으으으음.. 지원이와 유미를 매수할까? 아니아니..될리가 없어. 그 둘은 더 신나서 막 읽을거라고. 무엇보다도 나 이번 방송은 출연 안하니까 말이야.
"여기서는 굳이 서로 다칠거 없이, 깔끔하게 물러나자. 남자 대 남자로서 약속하고 말이야."
그러기에, 나는 타협안을 내세웠다. 아니..딱히 도망치는게 아니다. 그..어디까지나 린비가 있기 때문에 내가 져주는거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니...진짜라고! 진짜야! 진짜라니깐!
........참고로 정말이다. 이거. 린비가 없었으면, 나도 정말로 강경하게 나갔을거라고...아마도...
//으어어어..슬슬 졸려오는 하늘주. 다음걸로 막레 부탁합니다. 겨울주. -
645 겨울 - 하늘 (74048E+60) 2016. 6. 23. 오전 1:50:15" 남자 대 남자? 내가 그런 시시한 근거의 타협을 할 줄 아나. "
고개를 살짝 기울이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을 하고는 말했다.
뭐, 실은 농담이었지만...
" ...농담이고. 웬만하면 안 말할 거야. "
태연히 말하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이래봬도 남의 비밀을 지키는 건 생각보다 잘하거든. 하지만 필요하다 싶으면 말해야지. 다른 방법이 있나. 입이 가벼워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막 말하지는 않는단 소리다.
" 뭐, 수확제니까 알아서 시간 적당히 보내라고......잘 보내라는 소리 할 줄 알았어? 1도 아닌데. 유감. 아무튼 바이. "
그렇게 말하고 나는 자리를 떴다. -
646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전 1:50:35막레! 수고하셨어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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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전 1:50:42수고하셨습니다. 겨울주..그럼 하늘주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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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전 1:52:34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어어 저도 슬슬 자러 들어가야겠네요. 내일 일찍 등교해야해...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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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연새주 (90876E+59) 2016. 6. 23. 오전 7:05:02결국 날밤을 꼬박 샌 연새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하루들 되세요 -
650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전 8:30:43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몸 진짜 뻐근하다...못 달리겠다아...
그건 그렇고 세상에 연새주 결국은 밤을 새셨구나...!(동공지진 -
651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전 11:34:33하늘주가 저 하늘 위에서 하늘 하늘~~ 거리면서 하늘하늘하게 착지하면서 하늘하늘하게 갱신합니다.(뭐래 이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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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단비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12:04:01,흐ㅡ흐흐ㅡㅎ히ㅣㅎ헤헤헤헿ㅎㅎ
단비주가 왔노라! (쳐맞 -
653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2:07:12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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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2:43:06그러고 보니 오늘은 방송날이로군요. 그리고 방송사연은 4개. 좋았어! 오늘은 간만에 쉬어가는 코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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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단비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12:50:514개 밖에 안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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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2:52:07하지만 실제로 4개밖에 안 들어왔으니까요! 이번주는 쉬어가는 코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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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7:42그건 그렇고 오늘도 어김없이 덥군요. 앞으로는 점점 더워지는 날밖에는 남지 않았겠지요. 물놀이가 너무나도 가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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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단비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1:42:05에어커어어어어언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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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45:48에어컨이 있지만 켜질 못해요! 전기요금... 우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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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51:3010분 남았다! 슬슬 스탠바이를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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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방송부 방송-인트로 ◆yvn/.HIFck (04005E+60) 2016. 6. 23. 오후 2:01:05BGM:https://youtu.be/sAqqIUMoXbI
유미:안녕하세요! 호은 트리오의 기묘한 방송 23회에요! 모두들 오늘도 즐겁게 호은 호은~~☆ 유미에요!
지원:같이 방송을 진행하는 지원이야! 호은 호은~~☆!!
유미:아. 혹시 하늘이 오빠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하늘이 오빠는 오늘 안 와요.
지원: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저번에 타임캡슐을 파묻으려다가 허리를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거든. 이미 퇴원하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 정도는 쉬게 하는게 좋을 것 같거든. 환자를 데려다가 방송을 하긴 좀 뭐하잖아?
유미:그런거에요! 그래서 이번엔 저와 지원이 오빠하고만 방송을 하기로 했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다치는 바람에, 이번에는 게스트를 영입 못했어요.
지원:2명의 방송이라.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말이지.
유미:정확히는 처음은 아니에요. 저번에도 하늘이 오빠가 게스트 분과 1:1로 방송한적도 있잖아요? 우리 둘의 방송이 처음인거죠!
지원:하하하하! 그것도 그렇네. 그렇다면, 하늘이 형 눈치볼 거 없이, 이것저것 이야기라도 나눠볼까?
유미:무슨 소리에요! 방송 중에는 그런건 안돼요! 나중에 방송이 끝나면..그때 얘기해요!
지원:그것도 좋겠네. 요즘, 수확제니까 말이야. 방송 끝나고 바로 놀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유미:어디로 갈래요? 우리?
지원:음. 글쎄? 일단은 전통문화 체험을 하러 간다던가? 하하하하!
유미:우후후훗.
지원:아아. 맞아. 지금 방송중이지. 참.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유미야.
유미:네! 나중에 해요! 아무튼, 잡담은 이 정도로 하고, 슬슬 사연 읽도록 할게요! 호은 트리오의 기묘한 방송!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662 단비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2:03:54(실시간 관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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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1번째 사연 ◆yvn/.HIFck (04005E+60) 2016. 6. 23. 오후 2:13:04유미:자. 오늘의 1번째 사연은 뭘까요? 읽어볼게요! 깜찍하고 귀엽게! 호은 호은~~☆
[가을이라서 그런지 슬슬 더위도 가시고 있네. 긴 옷을 꺼내야겠어.]
유미:1번째는 참 무난한 사연이네요. 확실히 9월달이 되면서 조금씩 더위가 식혀지고 있는건 사실이에요. 저도 슬슬 가을 옷 챙겨입어야 할 것 같아요.
지원: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도 어떻게든 지나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물론 아직도 더운건 사실이지만 말이지. 우리 집에서도 가을 옷을 꺼내는 중이야. 나도 집에 가면 도와주고 있어.
유미:가을옷 해서 하는건데, 대체 봄 옷과 가을 옷은 무슨 차이인걸까요? 얇은건 똑같이 얇잖아요? 둘 다 일단 긴 팔이고요.
지원:확실히 궁금한 사안이긴 하네. 그냥 디자인과 느낌 때문에 봄 옷과 가을 옷을 나누는걸까?
유미:그런걸까요? 그냥 저는 구분 없이, 얇은 옷 정도로만 말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걸요.
지원:그거야 우리가 정하는게 아니잖아? 그래도 화사한게 봄 옷이고, 조금 시원해 보이는게 가을 옷이 아닐까라고 난 생각하고 있어. 이런거 사실 구분하기 은근히 힘들잖아. 설명 없이 옷 보여주고 이게 봄 옷인지 가을 옷인지 맞춰보라고 하면 맞추는 사람은 적을걸?
유미:다혜 언니라던가 맞출 수 있지 않을까요?
지원:걔는 패스야. 걔는 자체가 반칙이잖아. 아무렇지도 않게 맞추는 예외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야.
유미:음. 그런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다음에 상점가 옷가게에 가서 쇼핑이나 할래요? 예쁜 옷 많이 사고 싶거든요!
지원:예쁜 옷? 나야 상관없지만, 보통 엄마하고 같이 가지 않아? 그런건?
유미:정말! 왜 그렇게 눈치가 없는거에요! 저보다 나이도 2살이나 많으면서!
지원:눈치가 없는거야? 나?
유미:흥이에요. 싫으면 유미는 상관없어요.
지원:왜 여기서 화를 내는건데?!
유미:아마 방송 보는 대다수 사람들은 다 알거에요. 하늘이 오빠도 잘 알거에요. 지원이 오빠만 모를거에요.
지원:내가 잘못한거야?! 으으음..보통 이럴때 하늘이 형이 있었다면 바로 공격대상을 넘겨버리면 되는데..곤란하네.
유미:헤에. 하늘이 오빠가 없어서 벌써부터 외로운거에요?
지원:그럴리가 없잖아. 유미가 있는데. 그래도 보통은 이쯤에서 걸려와야하는 태클이 안 걸려오니까 조금 기분이 이상해.
유미:음. 그건 유미도 그래요. 지금이라도 하늘이 오빠 붙잡아올까요?
지원:방송에서 이미 다 말한 지금, 바로 대처법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지금 학교 쉬는 중이라서 마을 방송으로 하고 있잖아.
유미:그건 그렇네요! 후후훗. 하늘이 오빠. 운이 너무나도 좋네요.
지원:가을하면 또 떠오르는게, 역시 단풍이란 말이야. 이제 곧 호은골의 산이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가겠지? 이야. 그것도 보고 싶어.
유미:그럼 단풍보러 산에나 놀러갈래요?
지원:오! 괜찮지! 그거!
유미:약속한거에요! 지금!
지원:응. 약속이야. 당연히 유미하고 놀러가야지. 사귀게 되었으니까 그 정도는 챙겨야 할 거 아니야.
유미:후훗. 정말, 지원이 오빠 못하는 말이 없다니까요.
지원:아하하하. 그러고 보니 지금 방송 중이지. 으음. 아무튼, 사연자. 누군진 모르겠지만 슬슬 가을이잖아? 이제 곧 호은골이 가을 풍경으로 가득 차게 될거야. 그 모습도 기대해보는게 어때? 붉은 단풍에 노란 은행. 그리고 풍족한 분위기. 이것만큼 좋은 것도 없단 말이야.
유미:우리 호은골의 축제 중 하나인 수확제도 지금 개막중이에요! 많이 많이 즐겨주세요! 먹을거 많고 놀거리도 많아요! 게임도 많아요!
지원:그래! 그래! 호은골로 이사 온 이들도 전부 이럴때 제대로 즐기라구!
유미:호은골의 가을!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
664 2번째 사연 ◆yvn/.HIFck (04005E+60) 2016. 6. 23. 오후 2:24:33지원:그럼 이번엔 내 차례지? 이번엔 무슨 사연이려나? 읽어볼게! 뜨겁게 정열적으로 호은 호은~~☆!!
[게임 추천받는다!
콥스파티나 류승룡 기모찌! 같은거 추천하면 맞는다! 진짜로! 간이의자로 간편하게 때리고 오락실 의자로 라데꾸를 외치며 때리고 소파로 뽀송뽀송하게 때려버릴거야!
좀 뭔가 아기자기하고 몽환적인? 아이들도 즐길만한 게임말이야. 쯔꾸르게임 같은 인디게임말고 또 레스토랑스 사절!
기대하시라 뭔가 대단하고 재미난게 있을테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게임ㅂ(뜯어져져있다.)
(새로운 글씨체)
abcdefgt@hoeun.gol로 이메일날려 뭘 계획하고 있는지 알려줄테니까 물론 전부는 아니고 일부만]
유미:이거 게임부 사람이 보낸 사연인거겠죠?
지원:게임을 추천해달란 시점에서 분명히 그런거겠지?
유미:음. 하지만 유미는 게임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지원이 오빠는 어때요?
지원:나도 그렇게 많이 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하는 편이야.
유미:그래요? 늘 부를때마다 바로바로 대답해줘서, 게임 같은거 안하는 줄 알았어요!
지원:게임이 재밌다지만 여자친구보다 더 소중하겠어?
유미:아이.. 지원이 오빠. 부끄럽게 왜 그래요. 후후훗.
지원:나는 진심을 말한 것 뿐이야. 게임보다 여자친구가 더 소중한 건 당연한거잖아?
유미:아.. 몰라요! 그런거 자꾸 방송에서 말하지 마요.
지원:하하하. 알았어. 알았어. 부끄러워 하지 마. 아무튼 사연으로 돌아가서 게임 추천이라.. 으으음...
유미:아기자기하고, 몽환적인, 아이들도 즐길만한 게임. 뭐가 있어요? 보통?
지원:아틀리에 시리즈 게임하고, 목장이야기 게임이 가장 적당하지 않아? 아기자기하고, 몽환적이고, 아이들도 즐길만하고.. 딱 그 조건에 적합한데 말이야.
유미:아틀리에 시리즈는 뭐고, 목장이야기는 뭐에요?
지원:아틀리에 시리즈는, 간단하게 연금술사가 되어서 의뢰를 수행하는거고, 목장이야기는 호은골 같은 시골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게임이야. 목장 이야기는 결혼도 가능해서 나중엔 가족도 이룰 수 있어.
유미:우와! 다른건 몰라도 목장이야기라는 게임은 한번 해보고 싶어요!
지원:나중에 빌려줄까? 우리 집에 있거든.
유미:네! 네! 유미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막막, 농사 지으면서 게임해보고 싶어요!
지원:실제로 농사짓는것보다는 훨씬 쉬우니까 별로 어려운건 없을거야. 정 어려운게 있으면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
유미:어머. 그래요? 후훗! 고마워요!
지원:음. 그건 그렇다고 쳐도, 저 이메일은 뭐려나? 메일 한번 보내볼까?
유미:제가 나중에 보내볼게요. 뭔진 모르겠지만 되게 재밌을 것 같아요.
지원:뭐, 설마 위험한 건 아니겠지. 메일을 보냈더니 돈이 빠진다던가 식으로 말이야.
유미:에에?! 그럼 이거, 메일 보내면 안되는거잖아요!
지원:뭐, 설마 이런걸로 범죄를 꾸미기야 하겠어? 범죄를 꾸미면..음..경찰에 신고해버리지 뭐!
유미:아. 그것도 있겠네요. 하지만 유미. 지금 용돈이 얼마 없어서 곤란해요. 5천원밖에 없단 말이에요.
지원:5천원의 돈을 굳이 빼가지는 않을 것 같아. 나라면.
유미:5천원이 얼마나 큰 돈인데요! 간식거리를 5일이나 사먹을 수 있어요! 하루에 천원자리로 해서 말이에요!
지원:다음에 내가 좀 더 사줄게. 아니면 하늘이 형을 꼬셔서 얻어먹을수도 있는거고.
유미:아. 그것도 있겠네요. 하늘이 오빠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리들에게 먹을 거 많이 사주니까요!
지원:그 정성은 정말 변하질 않는다니깐. 모두의 형이란 느낌은 좋은데, 너무 손해보는거 아닌가 모르겠어.
유미:그래도 그게 하늘이 오빠니까요.
지원:아무튼, 나중에 메일 보내줄게! 무슨 계획인지 살짝 가르쳐주면 고마워! 그리고, 게임은 말했다시피 아틀리에 시리즈와 목장이야기 시리즈야. 딱 조건에 부합하니까 한번 해보는거 추천할게! -
665 3번째 사연 ◆yvn/.HIFck (04005E+60) 2016. 6. 23. 오후 2:42:09유미:그럼 3번째 사연으로 넘어가보도록 할게요! 모두들 다같이 발랄하게 호은 호은~~☆
[다같이 흑역사를 밝혀보고 이불킥해보자!
나는!!!!
여장해본적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가 죽자아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
게다가 그게 나인줄 몰랐던 친구는 귀엽다고 동생이냐고했다!!!!!!!!!!! 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죽고싶다!!!!!!!!]
지원:.........
유미:.........
지원:흑역사를 알려달라는 사연 같긴 한데 말이야.
유미:이거 굳이 우리가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요?
지원;오! 역시 내 여자친구! 나도 그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오히려 이걸 누가 썼는지 알아내서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거 있지?
유미:그러게나 말이에요! 물론 안할거지만요. 후후훗. 익명이니까요. 사연은.
지원:나도 그게 조금 아쉽긴 해. 아무튼 사연이니까..우리도 부끄럽지만 하나씩 밝힐수밖에 없으려나. 아하하하..
유미:하늘이 오빠가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하늘이 오빠는 흑역사 투성이인데 말이에요.
지원:그것도 그렇지. 당장 지난주만 해도 애교를 떨었잖아? 그거 때문에 한동안 고통스러워하던데 말이야. 맨 정신으로 그런거 하긴 힘들지.
유미:참고로 유미도 흑역사는 없어요. 아직 유미는 어리니까요.
지원:하기사 14살밖에 안됬는데 벌써부터 흑역사 운운하긴 힘들겠네. 참고로 나도 없는데.
유미:에에? 뻥치지 마요!
지원:뻐, 뻥이라니. 무슨 소리야?
유미;작년에 지원이 오빠. 그거였잖아. 크크크큭. 내 손에 흑염룡이....
지원:우와아아아악!! 무슨 소릴 하는거야! 유미야!!
유미:유미. 그거 알고 있어요. 중2병이라는거죠? 작년에 딱 중학교 2학년 나이였잖아요. 지원이 오빠. 즉, 지원이 오빠는 중2병 환자였다는거죠!
지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유미야. 그건 절대로 중2병이 아니야.
유미:그럼 뭔데요?
지원:그건..으음..역활극이야! 역활극!! 역활을 정해서 노는 일종의 게임이지!
유미:역활극에서 지옥의 헬 파이어!! 이렇게 외치는거에에요? 그것도 혼자서요?
지원: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미:후후훗. 이런거 숨기면 안된다구요. 유미를 얕보지 마세요. 이래보여도 유미는 왠만한 소문은 다 가지고 있다고요. 당시의 지원이 오빠의 의상 기억 안 나요? 제가 설명해줄까요? 검은색 안대에, 검은색 복장을 입고...
지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유미:그리고 말했죠. 크크크큭. 오늘도 칠흑이 가득찼구나. 가라. 나의 오른손에 봉인된 흑염룡아!
지원:아아아아아아아악!! 반성해라! 작년의 나!!
유미:아무튼 그런적도 있었다는거에요. 그리고 괜찮아요. 지원 오빠! 전 그런 지원 오빠라도 좋으니까요.
지원:유미야. 고마워!! 나를 이해해줘서!
유미:아. 하지만 2번 다시 흑염룡 놀이 하면 안돼요. 제 옆에서 그러는거, 솔직히 되게 부끄러우니까요.
지원:안해! 그런거.. 다시는 안해. 나도 작년엔 머리가 어떻게 됬던거야.
유미:알았으면 됐어요. 후후훗.
지원:아..진짜로 이럴때 하늘이 형이 없다는게 너무나도 안타깝네.
유미:의외로 이 사연 보낸 사람도 하늘이 오빠를 겨냥했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다만, 안타깝게도 하늘이 오빠는 지금 집에서 쉬는 중이니까요.
지원:지금 이 방송 듣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유미:아무렴 어때요! 어쨌든 지원이 오빠에게는 중2병 과거가 있었습니다! 이걸로 해결인거겠죠?
지원:지..지금은 없어! 절대로 없어!! 그러니까, 지금도 중2병이라고 생각하지 마!
유미:알고 있어요! 그럼 사연자 분. 이것으로 만족하셨나요? 크크크큭..어둠이여. 나에게 힘을 보태라! 나 어둠의 사자. 다크 헬파이어가 명하노라..
지원:유미야아아아아아아!! -
666 4번째 사연 ◆yvn/.HIFck (04005E+60) 2016. 6. 23. 오후 2:52:17지원:다시 말하지만, 지금은 안 그래! 지금은 안 그런다고! 지금은 중2병 아니야! 아무튼, 그러니까... 마지막 사연 가도록 할게! 호은 호은!! 호은 호은!! 호은 호은!!
[가끔은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이 했던 일들을 생각해보며 자신이 생각했던것을 생각해보며 앞으로 미래의 자신은 어떻게 바뀌어갈지 또 무엇을 해야할지 천천히 생각해보는것도 자신을 위한일인걸.
초심을 생각해보고 그때의 마음과 현재의 마음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왜 그런지 그리고 그게 부당한건지 합당한건지, 반성이라던가를 해보고 더욱이 발전시키면, 1초전의 자신보다 더욱 발전시키면 좋잖아?
처음으로 유익한걸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네. 진짠가?
더 이상 사연이라고 부를수도 없지만 말이야. 아니 뭐, 알 게 뭐야]
유미:뭔가 갑자기 엄청 진지한 사연이 나와버렸네요.
지원:이거,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 같은걸까? 우리 방송부가 초심을 잃었다는 그런걸까?
유미:으음. 초심을 잃은게 우리가 있었나요? 늘 똑같은 컨셉으로 쭉 진행하고 있다고 느끼는데 말이에요.
지원:같이 고민해볼까? 으으으음...
유미:음....
지원:으으음...
유미:하늘이 오빠를 요즘 덜 괴롭혀서 이런 말이 나온걸까요?
지원:하기사, 요즘 하늘이 형을 좀 많이 동정해주고 있었지. 왠지 모르게 많이 미안해서 좀 봐주고 있었잖아.
유미:핫! 그렇다는건 이건 하늘이 오빠를 더욱 더 괴롭히라는 의미의 메시지인걸까요?!
지원:하기사, 우리 방송의 대부분의 지분은 하늘이 형이 차지하는 것도 사실이니까. 어쩌면 요즘 왜 이리 고통을 안 주냐고 불평의 메시지로 날아온걸지도 모르겠는데?
유미:잘은 모르지만, 그게 재밌을것 같으니까 그걸로 가도록 해요!
지원:하하하! 역시 유미야! 내 마음을 잘 아는걸?
유미:하지만, 지금 이 방송을 듣고 있을 하늘이 오빠는 진심으로 날뛸지도 모르겠는데요.
지원:대충 상상이 가는데? 그런거 아니야!! 라고 막 방방 뛰고 있을것 같은데?
유미:아무렴 어때요. 재밌으면 그만이죠!
지원:그건 그래. 방송부 방송은 언제나 재미를 기반으로 하는거니까 말이야!
유미:그런고로 다음부터 하늘이 오빠를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괴롭히도록 할게요! 하늘이 오빠! 듣고 있죠?
지원:사연자도 듣고 있지? 걱정 마! 바라던대로 마구 괴롭혀줄테니까 말이야!
유미:음. 그거와는 별개로, 혹시라도 초심을 잃었다고 생각한다면, 사과드릴게요. 늘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불만이 있으신걸까요?
지원:따끔한 지적은 확실하게 받을 필요가 있지. 나도, 유미도 더욱 더 노력할게.
유미:그러니까, 이런걸 느끼면 앞으로도 꼭 제대로 말해주세요!
지원:응! 그래야 우리들도 더욱 더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 말이야!
유미:아, 그렇다고 하늘이 오빠를 안 괴롭히는건 아니에요. 그건 그거대로 진행할거니까요!
지원:들었지? 하늘이 형. 다음주에는 마음 단단히 먹고 오도록 해!
유미:어쩌면 다음주에는 하늘이 오빠를 겨냥한 사연이 마구마구마구 들어오지 않을까요?
지원:사실 하늘이 형을 겨냥한 사연이야 매주매주 들어왔으니까 말이야. 이번에도 흑역사로 하늘이 형을 겨냥한게 분명한, 사연이 들어왔잖아?
유미: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주가 절로 기대가 돼요!
지원:나도 그래. 다음주에는 또 무슨 재밌는 일이 벌어질까? 하하하하!
유미:아무튼, 우리 방송부 방송!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많이 사랑해주세요! -
667 방송부 방송-마무리 ◆yvn/.HIFck (04005E+60) 2016. 6. 23. 오후 2:59:08BGM:https://youtu.be/zHINU8ml3fQ
유미:이렇게 조금 짧긴 하지만 이번 주 방송도 확실하게 끝이 났어요!
지원:맨날 8개, 9개 하다가 4개를 하니까 갑자기 팍 짧아지는 기분이라서 신기하네.
유미:1회 방송은 사연이 3개밖에 안 왔잖아요. 그것에 비하면 지금은 엄청 잘 나가는거죠. 우리 방송!
지원:그건 그래. 설마 그 방송이 23회까지 올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유미:음. 그런고로 이제 슬슬 게스트를 불러볼까 생각중이에요!
지원:게스트? 누굴?
유미:음. 그건 비밀이에요! 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나오지 않은 게스트에요! 후후훗! 섭외한다고 엄청 힘들었어요!
지원:.......?? 나한테도 말 못해주는거야?
유미:그거야 미리 말해주면 재미가 없잖아요?
지원:으으음. 그럼 다음주에는 나와 하늘이 형과 게스트가 방송하는거야?
유미:그런거에요!
지원:또 이상한 게스트는 아니지?
유미:아니에요! 저를 못 믿는거에요?
지원:뭐, 믿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말이지. 가끔 이상한 게스트가 오기도 하니까 말이야.
유미:자세한건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 후후훗!
지원:정말로 궁금하네. 누군지 말이야. 24회 게스트는 대체 누가 될것인가! 두둥!
유미:아무튼, 호은 트리오의 기묘한 방송 23회! 오늘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모두들 다음주에도 또 들어주세요! 호은 호은~~☆
지원:우리 방송 들어줘서 고마워! 다음주에 또 보자! 호은 호은~~☆!!
............
...............
.....................
하늘:...........
하늘:....다음주 방송 째는 방법이 없을까? 또 병원에 입원하는게 좋으려나...
하늘:왜 날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인거냐고!! 아아아아아아아아!! -
66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2:59:23이번주 방송은 여기서 끝..! 으아아아아!!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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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현우주 (96152E+61) 2016. 6. 23. 오후 3:08:30하늘이가 다음방송 안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현우랑 하루종일 산에서 돌아다니는 거죠. -
670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3:16:29현우주 하이하이에요! 하지만 학교가는 날인걸요! 다음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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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예온주 (18446E+62) 2016. 6. 23. 오후 3:51:23잠깐갱신! 돈가쓰 먹는다고 밖에 나오긴 했는데 아직도 좀 아파서 괜찬을까.. 라고 물었는데 괜찮을거라고 확언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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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3:53:34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돈가쓰라니! 그 맛있는 돈가쓰라니!! 저도 먹고 싶어지는군요. 침이 줄줄 흐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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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예온주 (11149E+64) 2016. 6. 23. 오후 3:57:45네에. 치즈돈가쓰 시켰는데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런 것과 별개로 영 입맛이 없어서 남길까봐 좀 무섭네요. 남기는 거 싫어하는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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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03:18치즈돈가쓰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돈가쓰로군요. 크으! 그런 말 들으니까 치즈돈가쓰 먹고 싶어집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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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예온주 (44585E+56) 2016. 6. 23. 오후 4:07:23사진이라도 올려드리면... 음. 그건 위험하겠군요. 침샘자극이려나요?(농담)
반도 못 먹었는데 영 물리네요. 쩝. 제 위가 작아진 건지 이 집이 양이 많은 건지 모르겠네요. -
676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09:33양이 많은 게 아닐까요? 생각보다 크게 돈가스를 주는 집도 많으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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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예온주 (44585E+56) 2016. 6. 23. 오후 4:13:18넘사벽 왕돈가스를 본 적이 있어서 어쩐지 상향평준화 되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양이 많은 편이네요. 크기가.. 어느 정도더라. 제 머리보다 '훨씬' 더 컸던 것 같네요. 음. 그건 절반도 다 못 먹었었죠... 가격도 만원 안 되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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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14:43예온주의 머리 크기를 알 수가 없기에 뭐라고 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 정도면 엄청나게 크다는건 잘 알 것 같네요. 돈가스는 자고로 무조건 크기보다 두꺼운게 최고인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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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예온주 (44585E+56) 2016. 6. 23. 오후 4:18:21크고 두꺼웠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제일 두꺼운 고기 부분이 손가락 한 마디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약간 느끼했던 게 흠이었지만 그건 안 느끼하게 만드는 건 엄청 힘들고 제가 좀 느끼한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더 민감했던 걸지도요.
하늘주는 점심 뭐 드셨나요? 저는 보시다피시 돈가쓰지만요. -
680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20:10저는 그냥 간단하게 두부조림에, 참치해서 먹었습니다. 보통 집에서는 그냥 간단간단하게 먹는 편이에요. 물론 가끔은 정말 맛있게 차려먹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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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예온주 (07084E+54) 2016. 6. 23. 오후 4:23:06저는 집에선....(말잇못)
집엔 아무것도 없어서 보통은 가게 쪽으로 가서 먹는 편이죠. 가끔은 외식하기도 하고요.. 집에서 밥을 안 먹은지 어언 십년 이상이(초2부터 지금까지) 지나니까 집에서 밥먹는게 더 어색하네요. -
682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24:03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집을 안 먹었다고요? (동공지진) 대체 무슨 생활을 하신거에요?! 뭐..굳이 묻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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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예온주 (07084E+54) 2016. 6. 23. 오후 4:28:16집은 잠을 자는 장소일 뿐이니까요. 부모님 사정 때문에 부모님이 계신 곳에 가서 밥을 먹었죠.(특히 저녁) 고등학교 때는 다들 아시다시피 급식으로 점심. 저녁을 해결하고.. 그러다보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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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28:29오늘부터 해서 진짜 제대로 토요일에 있을 추리물의 뼈대를 붙혀야겠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위해서는 아침부터 진행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과연 가능할지는.. 일단 노력해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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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예온주 (07084E+54) 2016. 6. 23. 오후 4:30:36추리물 짜는 건 힘들죠. 예전에 한번 시도해본 적은 있는데... 폭망했었죠. 다만 스토리 자체는 괜찮았다는 평이었습니다. 방탈출계 였었는데.. 초딩의 머리에서 나온 것 치고는.. 어쨌거나 힘내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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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32:55응원 감사합니다. 뭐, 일단 다갓님이 그렇게 정해주셨으니까 저는 거기에 따라야 할 뿐이죠. 다만, 문제는 제 거지같은 그림체가 공개된다는건데..(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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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예온주 (07084E+54) 2016. 6. 23. 오후 4:35:38아무리 거지같아도 괜찮을 겁니다. 왜냐면 여기엔 흙손배틀이 심심치않게 일어나거든요. (본인도 흙손이다)
아...아마도요? -
68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36:43흙손의 개념이 이상하군요. 예온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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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예온주 (07084E+54) 2016. 6. 23. 오후 4:39:57예온주가 흙손이 아니라면 아메바손... 아니 바이러스손이군요!(드디어 자신의 손의 정의를 찾아서 기쁜 듯하다)(예온주는 책상이 없어서 그림을 그리기의 횟수가 무척이나 적다.)(글만 조금 열심히 쓰는데 글 퀄리티도 별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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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41:30예온주가 그러면 그럴수록 제 손의 레벨이 더 낮아진다구요! 8ㅅ8 그만해! 더 비참해지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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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다혜주 (4725E+59) 2016. 6. 23. 오후 4:48:51공식 똥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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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예온주 (26203E+59) 2016. 6. 23. 오후 4:53:48그렇지만 사실인 걸요. 그건 그렇고 어서오세요 다혜주! 역시 서점은 좋네요. 시원하고 앉을 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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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54:04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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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54:26그리고 모두들 토요일이 되면 제 그림체를 보고 기겁을 하게 되겠지!!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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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연새주 (90876E+59) 2016. 6. 23. 오후 6:02:25>>698 하하. 예온주가 바이러스손이라면 제 손은 viroid손입니다. 현존하는 최소의 병원체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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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6:05:47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저의 손은 점점 더 지하로 떨어져갑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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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6:52:08겨울주 갱신합니다!
수행평가 두 개를 또 마무리지었어요 예아!
...아 내일 또 있구나...(털썩 -
698 다혜주 (4725E+59) 2016. 6. 23. 오후 7:00:43갱신! 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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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7:06:00다혜주 어서오세요! 일단 겨울주가 손이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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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다혜주 (4725E+59) 2016. 6. 23. 오후 7:07:46>>699 앗! 그럼 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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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7:08:57>>700 그러죠! 선레는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집안일을 지금 약간 병행하고 있어서...물론 곧 끝날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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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다혜주 (4725E+59) 2016. 6. 23. 오후 7:09:43>>701 넵! 원하시는 상황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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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7:11:16>>702 딱히 없습니다! 다혜주 원하시는 상황으로 선레 잘 부탁드릴게요! 느긋하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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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12:16밥을 먹고 돌아오니 겨울주와 다혜주가 오셨군요.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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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단비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7: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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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7:15:18하늘주 단비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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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린비주 (18409E+59) 2016. 6. 23. 오후 7:17:58최근 폰압인 린비주가 오랜만에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눈물
시험기간...... (파들 -
708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7:21:16린비주 어서오세요! 세상에 시험기간 때문에 폰압이라니...힘내세요.(눈물(토닥토닥)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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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26:05단비주와 린비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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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이다혜 (4725E+59) 2016. 6. 23. 오후 7:26:08호은골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수확제. 오늘 친구에게 미션 하나를 받고 집에서 단장을 하고 있다. 미션은 호은제 기간동안 생활한복 입고 다니기. 덕분이 예쁘게 머리를 땋고 - 사실 머리가 어깨 단발이라 땋은 머리가 짧지만서도...- 생활 한복을 갖춰 입는다. 살구색의 허리치마와 하얀색 바탕에 무늬기 있는 저고리. 후에 하양색 골지 양말을 신은 후 친구가 빌려준 신발을 신는다. 괜찮나? 전신 가울 앞에서 잠시 이리저리 둘러보다 만족스런 미소를 짓고 밖으로 나선다.
음악이 틀어져 시끌시끌하고 사람들이 얘기하는 소리가 들린다. 게임에서 져서 아쉬워하는 소리, 음식 먹어보라고 외치는 장사꾼의 소리, 나긋나긋 이야기를 하는 어르신들의 소리, 뛰어다니며 깔깔 웃는 어린 아이들의 소리.
오후라서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다. 축제의 현장을 바라보다 나중에... 조금 어두워졌을 때 놀기 위해 먹을 걸 하나 사놓기로 했다.
복잡한 분위기 속으로 파묻혀서 닭꼬치 한 세트, 화채를 사서 밖으로 나온다. 어우... 너무 복잡해서 사는 것도 힘들 정도였어. 마을 사람들이 다 나온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사람의 수.
"잘 먹겠습니다!"
정자에 앉아 산 음식들을 쫙 펴놓고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닭꼬치부터 먹기 시작한다. 싱글벙글 맛있는지 미소를 지으며. -
711 이다혜 (4725E+59) 2016. 6. 23. 오후 7: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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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30:08추석과 가까운 축제라고 다혜는 상당히 신경써서 차려 입었군요! 예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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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이다혜 (4725E+59) 2016. 6. 23. 오후 7:31:09>>712 하핫. 원래 이렇게 안 하려고 했는데 친구의 부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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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현우주 (96152E+61) 2016. 6. 23. 오후 7:35:05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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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35:27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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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7:42:56으음, 오늘로 두번째 날이구나. 수확제 말이야.
첫번째 날, 그러니까 어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코너에서 윷놀이를 하고 싶다는 듯 윷놀이 판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하늘이 형을 우연히 만나고 어쩌다보니까 둘이서 윷놀이를 하게 되었었지. 진 사람이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라는 조건을 걸고 말이다. 즉,
결과라면 내가 이겼었다. 그 날따라 운이 잘 따라줬는지 모가 세 번이나 나오고. 이긴 덕에 하늘이 형의 연애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자아, 이 폭탄은 언제쯤 터뜨리면 재미있으려나...-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이야기인 만큼 일단은 입을 꼭 다물고 있을 생각이다.
후후...수확만 가득했던 날이었네, 어제는.
뭐, 그건 그렇고 이 수박 주스 되게 맛있네. 나는 L 사이즈의 수박 주스를 두 손으로 들고 빨대로 그것을 쪼옥 빨아먹고 있었다. 들은 바로는 호은골에서 난 수박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만든, 호은골산 수박 100% 주스인데...수박을 어떻게 갈았나 진짜로 맛있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시금 쪼옥 빨았다.
그런데 너무 맛에 집중한 탓일까...나는 걸어가면서 동시에 수박 주스를 먹다가 앞에 정자가 있는 것은 1도 눈치를 못채고 걸어가는 그 흐름 그대로 정자의 기둥에...
" ...?! "
...이마를 꽝 부딪쳐버렸다.
.................아프다. 진짜 아프다. 나는 반사적으로 쭈그려앉아 그대로 잠시 끙끙 앓았다. -
717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7:43:09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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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44:14아...안돼! 그걸 터트리면 하늘이는 자퇴할수밖에 없게 되어버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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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7:46:29>>718 겨울 : 오. 나름대로 괜찮은 시나리온데? 터뜨릴까?(진지한 척(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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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지영주 (79703E+53) 2016. 6. 23. 오후 7:47:41배스킨라빈스 삼십일이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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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7:49:23지영주 어서오세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1 2 3!!(아니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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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지영주 (79703E+53) 2016. 6. 23. 오후 7:50:11>>721 엇...! 4 5!!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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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7:51:11>>722 6 7 8!!(아니래니깐(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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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51:43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베스킨31을 하나요? 좋아. 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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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7:52:429 10 11!! (에라 모르겠다 알아서 놀아라 어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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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7:53:2412 13 14!!(계획 따윈 없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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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7:54:3515 16!! (저도 뭐... 계획은... 그나저나 지면 베스킨라빈스 사주는 일상이라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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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55:45지는 쪽은 벌칙을 수행한다던가 식은 어떻습니까? 이 하늘주가 증인이 되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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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7:56:2017 18 19!!(후후 어떨까요(그냥 아무 생각 없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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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이다혜-이겨울 (4725E+59) 2016. 6. 23. 오후 7:56:2530개에 한 세트인 닭꼬치를 8개쯤 먹고있었을 때, 쿵 소리와 함께 바닥에 미미한 진동이 울렸다. 도대체 뭘까, 하며 고개를 돌리니 바닥에 쭈그려 앉은 누군가가 보였다. 닭꼬치를 우물거리다 잠시 후 태연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겨울?"
엄청나게 태연한 표정으로 화채를 한 입 먹고는 미소를 짓는다. 조심하지 그랬어. 낮게 읊조리고는 다시 먹을거로 시선을 돌렸다. 여전히 사람들은 북적북적. 정자가 그나마 제일 한산했다.
"아아... 맛있다..."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오물오물 닭꼬치를 먹는다. 한복이 딱히 불편하지는 않은 듯 양잔다리를 하고 편히 음식을 먹는다. 치마가 그리 짧은 것도 아니고 말이지.
//저 씻고 올게요! -
731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7:56:56>>728 그거 좋군요. 뭐 어차피 벌칙 수행은 지영이가 해줄테니까!
지영: ......?! -
732 이다혜-이겨울 (4725E+59) 2016. 6. 23. 오후 7:57:1131을 이기는 방법... 아주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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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7:57:17다녀오세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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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7:58:2520 21 22!!
지영: 잠깐 멈춰....
시끄러! 이미 판은 커져버렸어!! -
735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7:58:56다혜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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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59:11사실 베스킨라빈스 31을 이기는 필승 전략이 있기는 하지만 알려주면 재미가 없으니까 말이죠.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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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01:04>>736 그거 있는줄도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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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8:01:57(답레 쓰는 거랑 병행하는 중)
23 24!!(뭔가 되게 불안(이기는 방법을 아주아주아주아주 대충만 알고 있기에 더 불안
겨울 : .......(제일 불안한 1인(저런 주인을 두는 게 아니야... -
739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02:40겨울주 수고하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2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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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8:03:23끄아 졌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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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03:25으하하하!! 크하하하하!! 하흐ㅏㅏ하하하흐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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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03:54자. 겨울주의 패배입니다! 이 모든건 하늘주가 증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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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05:12좋아요, 그럼 벌칙은.... 뭘로할까..... 후후후ㅜ훟ㅎ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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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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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07:44막상 생각해보니 할게없다.... 벌칙 추천 받아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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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08:44음. 저도 딱 이거다하는 벌칙이 떠오르진 않는데... 어떤 특정한 주제로 독백을 쓰게 해본다던가, 그런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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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09:19겨울이 자유이용권이라던가... (안 돼
지영: 단비 자유이용권이라면 생각해볼 수ㄷ....
스탑. 거기까지. -
74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10:41>>747
하늘:뭔가 살짝 끌리는 자유이용권인데? 그거?(씨익 -
749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11:08음... 독백은 시키기가 죄송하고... 태양이에게 러브레터나 쓰게 한다던가? (그게 독백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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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12:21>>748 단비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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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지영주 (9626E+60) 2016. 6. 23. 오후 8:17:31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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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단비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8:17:37단비자유이용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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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18:32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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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19:30...깜짝이야!! 단비주 어서와요!! 그렇습니다! 단비를 데리고 이것저것 마음껏 시도해보는 그런... (작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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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20:55그래서 지영주. 단비 자유이용권은 얼마에 파실거죠?!(눈 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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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단비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8:21:02>>754 예??????
단비: ......뭐?
다들 안녕하심까 하하하하하하하하 마음같아서는 폭발짤을 올리고픈데 사진이 다 날아갔.... -
757 단비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8:21:28>>755 하늘주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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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지영주 (36997E+58) 2016. 6. 23. 오후 8:23:19그렇게 어쩌다보니 생겨버린 단비 자유이용권... 이건 아무에게도 안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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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이다혜-이겨울 (4725E+59) 2016. 6. 23. 오후 8:23:39왔습니다... 인데 답레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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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24:39>>757 설마라니? 그게 무슨 의미죠? 후후후. 전 그냥 단비를 이렇게 이렇게 하고 싶을 뿐이라구요?(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758 큭...! 얼마면 돼! 얼마면 됩니까!
>>759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
761 율주 (69771E+56) 2016. 6. 23. 오후 8:27:57나도 놀고싶어!
수행:응~무리~
갱신 -
762 지영주 (36469E+54) 2016. 6. 23. 오후 8:29:03>>758 단비 자유이용권의 가치에 필적할만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그래, 호은골을 저에게 넘기시죠!!(안됨(절대 무리수(그나저나 가치가 끝없이 폭등하는 단비 자유이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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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8:29:32" 으으윽... "
쭈그려앉은채로 낮은 신음소리를 뭔가 쥐어짜내듯이 나지막하게 흘리다가, 이마의 통증이 좀 가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자 한 손으로 가볍게 이마를 어루만지면서 읏챠-하고 몸을 똑바로 일으켜세웠다.
내 이마 괜찮을지 모르겠네. 뇌가 있는데. 안 그래도 나쁜 머리 더 나쁘게 만들 생각인 거냐, 정자야. 들은대로라면 이마 바로 뒤에는 전전두엽인가 무슨 두엽인가 그런 게 있다던데 그게 엄청 중요한 부분이래나 뭐래나...
......어라...???
내...내, 내 전전두엽 이제 망하는 거야? 정자 기둥에 부딪쳐서 으앙☆쥬금 이렇게 되는 거야? 그럼 나도 같이 망하는 거야? 어어...어어...어어어어 그러니까아...
그, 그래. 그냥 체념해버릴까. 일로와 내 전전두엽아. 너도 죽고 나도 죽자. 같이 자살해버리자 하하하하하...
...이게 무슨 개소리야 으아앙...!
이겨울 이 개 같은 자식아...좀 생각만큼은 제대로 해주라고...
으으음...뭐어 그나저나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불렀는데......어라라? 이거 상황이 영 마음에 안 들게 돌아가고 있는 거 같은데? 누군가 보고 있었다면 아프다를 떠나서 쪽팔리다고. 세상에...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이런 시련을...
그런데 또 뭔가 되게 잘 알고 있는 목소리여서 말이다. 나는 일단 목소리가 들린 정자의 안쪽을 보았다. 안에 앉아서 닭꼬치랑 화채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다혜였다. 뭐지, 이 느낌은. 동요하면 안 되는데 왜 동요하고 있는 거지 나?
...아아, 장난 아니게 쪽팔려진 거구나.
" ㅇ...야, 이다혜. 아까 이건 없었던 일이다. 알겠냐? ...아니, 별로 쪽팔린다든가 그런 건 1도 아니고오... "
다혜를 보면서 머리를 긁적이면서 말하다가 쪽팔림이 다시 느껴져 결국 나는 눈을 돌려 시선을 휙 피해버렸다. 빨대를 물어 수박 주스를 조금 마시고는 괜히 이런 소리까지 내뱉었다.
" 와...와아, 맛있다- "
...아니, 뭔가 1도 자연스럽지 않았어. 안 돼, 망했어. -
764 지영주 (36469E+54) 2016. 6. 23. 오후 8:29:33율주 다혜주 어서와요!!
그럼 전 저녁을 먹으러... -
765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29:55율주 하이하이에요! 수행평가라니...8ㅅ8 힘내요! 율주!!
>>762 ....스레주 자리를 달라고요?! 얼마든지요!(왕관 벗기) -
766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8:30:1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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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율주 (69771E+56) 2016. 6. 23. 오후 8:30:47아무튼 안녕하세요!
(팝콘) -
768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8:32:19지영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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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32:49잘 다녀와요! 지영주! 밥 맛있게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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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8:32:58아 참. 답레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혜주우우우...!! ㅠㅠㅠㅠㅠ(큰절(머리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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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지영주 (36469E+54) 2016. 6. 23. 오후 8:33:23>>765 ... ㅈ... 잠깐만요, 하늘주!!! 이건 그니까... 자.. 장난이었다구요!!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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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지영주 (36469E+54) 2016. 6. 23. 오후 8:33:42어쨌든 진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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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8:35:12베라31 벌칙(눈물)은 지영주 돌아오시고 난 다음에 듣도록 하죠...! 아직 못 결정하신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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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겨울 - 다혜 (74048E+60) 2016. 6. 23. 오후 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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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46:19허허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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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8:47:39핫 하늘주다아아아아아아아!!(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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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49:26저는 언제나 이곳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곳을 버리기 전까진 말이죠!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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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8:55:36안 버려요! 왜 버려요!(드러눕(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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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56:22그건 그렇고, 어제 겨울주가 하늘이에게 윷놀이로 이긴 다음에, 말했던 소원 때문에, 모처럼만에 생각이 나서 간만에 그때 그 일상들을 보러 갔습니다. 사람들은 꽃놀이 이후의 일상 보고나서 바로 알았다고 하는데 그렇게 티가 많이 난걸까요. 저.
저래보여도 상당히 제어하면서 일상 돌린건데 말이죠. -
780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8:59:08바로 알았다라...으음 제가 그 때 실시간으로 있었다고 했다면 저는 눈치 못챘겠네요! 저는 엄청나게 눈새거든요!(눈물
그런데 아주아주 잘했다면 살짝 어?? 하는 느낌이 들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그 때 일상에서 하늘이의 린비를 향한 뭐랄까 묘사? 그런 게...(읍읍 -
781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00:35당시 랑주가 바로 눈치챘다고 했고, 지금은 없는 멤버인 금비주 역시 단박에 알았다고 했죠. 음.. 사실 그때부터 하늘이가 린비를 제대로 의식하기 시작했던지라.
......라기보다는, 사실 질투와 분노 쪽으로 더 많이 묘사를 했던걸로 기억하지만 말이에요. 딱 그때시점부터 열등감을 강하게 느끼기 시작한터라. -
782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02:18...어째서일까요. 저는 어째서 그 묘사가 되게 좋은 묘사로 보였을까요...(동공지진
이게 바로 그 기분탓이라는 건가...??? -
783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03:52......그야 내면적으로는 린비에 대한 호감도도 팍 올라간 상태였으니까요. 제가 그 당시에 가장 많이 고민한게, 대체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을까였거든요. 하늘이는 감정선이 너무 잘 흔들리는 애고, 내면으로는 동요도 상당히 강한 애인지라, 이거 잘못 표현하면 티 팍 날 것 같아서 되게 고민 많이 했거든요.
고백을 하긴 하고 싶은데, 갑자기 짠 하면 뭔가 어색할 것 같고... 여러모로 정말로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땐. 이게 다 하늘주가 자연스러움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글러먹음 -
78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04:55뭐, 여담이지만 호은골 커플 여러분들은 대부분 티가 많이 나는 편이었죠. 는 4호가 진짜 의외였고.. 5호는..겨울이는 어느정도 티가 나긴 했는데..태양이는 진짜 예상외였고..
네. 여러분! 뭘 숨기겠습니까! 저도 눈새입니다! 하하하하하하!! -
785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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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이다혜-이겨울 (4725E+59) 2016. 6. 23. 오후 9:15:012호는 엄청 티났었죠. 누가봐도... ☆
아. 겨울주... 지금 배가 계속 아프고 잠도 계속 쏟아지네요... 컨디션 난조인가...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서 ㅜㅜㅜ -
787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17:002호는 정말로 빼박이었죠. 네. 그래서 팝콘 그 자체였고..(생긋) 아무튼, 다혜주 괜찮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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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17:20>>786 아 괜찮아요! 오히려 제가 답레를 너무 늦게 드려서... 일상은 킵하도록 하죠. 아프시다니...푹 쉬세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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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27:37시험 기간 싫어요. 활기찬 분위기 좋아요. 이렇게 된 이상 외전으로 승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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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28:32추리물 이예아아아아!!!(추리물 매니아(그런데 정작 추리는 되게 못한다(머리가 열정을 안 따라가줘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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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다혜주 (4725E+59) 2016. 6. 23. 오후 9:28:47>>78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ㄹㅎㄹㄹㅎ.....
제일 기억에 남는게 라면 일상이었죠.
(설명! 랑이와 다혜 첫만남 때 다혜가 배고프다고 하니까 랑이가 우리집에 올래+라면먹고갈래 시전을 했었지! 이 일상은 곧 전설의 '라면 일상'이 되었다고...)
괜찮아요... (초췌) 잡담 하다가 오늘은 일찍 잠에 들어야겠네요... -
792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31:03>>790 사실 하늘주도 추리물 진행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될지는 걱정입니다. 일단 트릭은 다 짜뒀는데 이거 처음부터 들통나는건 아니겠지. 설마.
>>791 당연히 커플1호는 두 분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미룰걸 그랬나요?(안됨 -
793 다혜주 (4725E+59) 2016. 6. 23. 오후 9:33:10>>7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호자리라... 2호는 2호라서 매력있고 1호는 1호라서 매력이 있으니까요! (뭐래
추리물은... 엄청 좋아하죠! (기대(두근 -
794 지영주 (36469E+54) 2016. 6. 23. 오후 9:34:22루라라라라라... 벌칙을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아아.... 일상이라도 하면서 생각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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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35:56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아직 벌칙을 생각하지 못한건가요? 뭐, 천천히 생각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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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37:11>>792 에이 설마 들통나겠어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ㄷ...는 농담이고 하늘주는 할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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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37:32지영주 어서오세요! 느긋하게 생각해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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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지영주 (36469E+54) 2016. 6. 23. 오후 9:38:47모두들 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생각하는 건 그냥 간단하게 겨울이를 대상으로 하는 진실게임 정도... 아니 겨울이는 더 이상 숨길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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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38:50저번에도 말했지만 이번 외전은 저는 깔끔하게 모든 일상을 포기하고 진행과 판정만 해줄거라서 말이죠. 뭐, 어떻게든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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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예온주 (15843E+60) 2016. 6. 23. 오후 9:39:11죽어가는 예온주가 집에서 갱신합니다.....
후우....(담배모양 막대사탕) 동생이란 놈의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니 오늘 먹은 돈가쓰가 울렁거리는 느낌입니다..
컴퓨터 관련도 알아봐야 하는데... -
801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39:27>>798 겨울이에게 사귀는 사람 있냐. 언제 어떻게 고백했냐 그때 심정이 어땠냐? 를 물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영주.(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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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예온주 (15843E+60) 2016. 6. 23. 오후 9:40:05다들 안녕하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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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41:1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상태가... 저기 괜찮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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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지영주 (36469E+54) 2016. 6. 23. 오후 9:43:35어서와요 예온주!! 왜 예온주에겐 악재가 끊이지 않는 거냐구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801 호오... 그리고 지영이는 좋아죽는다는 전개로... 그리고 마지막엔 겨울이와 지영이 간의 진솔한 대화로 훈훈하게 마무리... (이봐 -
805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45:03예온주 어서오세요!(늦음
>>801 ...?! 뭡니까 그거?! 데자뷰가 느껴지는데요?! 네?!(동공지진 -
806 예온주 (15843E+60) 2016. 6. 23. 오후 9:45:26괜찮은 편이지만....스트레스를 좀만 더 받으면 몸상태가 격변(나쁜 쪽으로)해버릴 것 같네요... 동생을 차라리 제가 가르칠까. 란 생각도 듭니다. 수학은 못해줘도 국어랑 영어랑 한국사 정도는 해 줄 수 있거든요...(그러다가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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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46:00>>804 그럼 나중에 그렇게 돌려볼까요...ㄲㄲㄲ 실은 지금은 제가 일상을 돌릴 상황이 못 돼서...죄송해요!(큰절(머리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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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지영주 (36469E+54) 2016. 6. 23. 오후 9:47:31>>807 괜찮아요, 겨울주! 어차피 저도 일상 돌릴 상황은 아닌데요, 뭐!
>>806 예온주는 언젠가 날 잡아서 아무생각 안하고 그냥 쉬셔야 할 것 같아요. 너무 피곤해 보이셔요... -
809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48:06>>805 하하하하하! 나 혼자 당할 수는 없습니다! 겨울주!(눈에 붉은 빛 광체(글러먹음
>>808 다들 많이 바쁜 상황이로군요. 8ㅅ8 -
810 예온주 (15843E+60) 2016. 6. 23. 오후 9:50:56예온: 나는 어릴 적부터 약을 항상 먹었었어. 약 안 먹은 날이 엄청 드물었네. 중독 수준 아닐까?
예온주: 안 먹은 적 한번도 없지.... 그래도 중독되는 약은 아냐.
예희: 안 먹으면 큰일날지도?
예온주: 뭐가 일어나는데?
예희: 그건 네가 정해야지.
아무 생각 없이 쉰다.... 그거 불가능할지도요. 요즘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하는 중이라서요.. 일상은.... 돌리고 싶은데 돌리질 못하고 있어 (8ㅁ8) -
811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54:54아르바이트라. 확실히 아르바이트 하기 좋죠. 방학시즌이요. 그래도 너무 힘든 일은 하지 마시고요.
일상은..저 오늘은 하루 쉬려고 생각중입니다. 요즘 들어서 계속 제가 연속으로 일상을 돌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하루 정도는 쉬어도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시험기간 나빠!!!! 8ㅅ8 -
812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57:53시험기간 나빠!!!(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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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58:39뭐, 그래도 대부분은 다음주 혹은 그 다음주에 다 끝나는 모양이니..어떻게든 될지도 모르겠네요. 늦어도 7월 둘째주. 음..여러모로 복잡하군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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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겨울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10:00:27>>813 으아 힘내세요 하늘주...(눈물(토닥토닥(아니 네 형편부터 보라고
결론은 진짜로 시험은 없어져야만 한다는 거네요! 시험을 주기자! 시험은 나의 원수! -
815 예온주 (15843E+60) 2016. 6. 23. 오후 10:01:29시험 싫어요. 으으... 성적이 잘 나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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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04:08>>814-815 모두 모두 시험 힘내요! 특히 예온주는 성적 잘 나오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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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태민주 (8057E+54) 2016. 6. 23. 오후 10:25:3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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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26:55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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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예온주 (15843E+60) 2016. 6. 23. 오후 10:33:57어서오세요 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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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44:27추리물 브금 찾는 것이 또 재미가 있군요. 예를 들면, 범인과의 맞대결에서 범인을 밀어붙힐때 흘러나오는 곡이라던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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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연새주 (90876E+59) 2016. 6. 23. 오후 10:47:19>>820 https://youtu.be/4PaCA06_2bs
(......) -
822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48:10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무슨 의미인거죠? 그 브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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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연새주 (90876E+59) 2016. 6. 23. 오후 10:51:11>>822 나름의 브금지원입니다만... 죄송합니다 너무 난해했군요
밤샘의 후폭풍이 엄청납니다. 거의 종일 잔듯 ㅇ>-< -
824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53:05>>823 역시 밤샘이라는건 함부로 하는게 아니에요. 오늘은, 빨리 주무시도록 하세요! 음..그리고 저 브금은..아무래도 쓰기가 좀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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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연새주 (90876E+59) 2016. 6. 23. 오후 11:09:18https://www.youtube.com/watch?v=NpBfY5DPruA
https://youtu.be/7gbd1OOpcd0
이건 어떠십니까 (끈질김)
왠지 자꾸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브금만 찾게 되는...; -
826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10:231번째는 그렇다고 쳐도 2번째는 제가 가지고 있는 브금 중 하나로군요. 저거 조사때라던가, 아니면 뭔가 깊은 생각이 필요한 상황일때 쓰려고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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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연새주 (90876E+59) 2016. 6. 23. 오후 11:24:13>>826 크흑!(도움이 못 돼서 좌절했다!)
혹시 호러 브금 원하시면... (집착 -
828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26:22>>827 으음..지금 당장 급한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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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26:40그래도 이것저것 신경써주시는거 정말로 감사드려요!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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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하늘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57:20평소라면 이 시간에도 되게 시끌벅적했는데..이놈의 시험기간...!! 빨리 끝나란 말이다!(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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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율주 (69771E+56) 2016. 6. 23. 오후 11:59:55(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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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01:55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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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전 12:03:41안녕하세요!
보는 애니가 2기 제작 확정이라 룰루랄라 춤을 추고있슴다 -
834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06:21그건 정말로 다행이로군요! 수행평가가..발목을 잡지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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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전 12:08:57다음주에 수행한다고 공지는 안나왔는데
에이 설마 또 나오겠어요.
(그리고 나오겠지) -
836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09:59>>835 불길한 예감은 항상 현실이 되어서 돌아오기 마련이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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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전 12:11:32(훌쩍)
얼릉 시험보고 방학이나 했으면 좋겠슴다... -
838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13:14힘내요! 율주! 시험치는 그 날까지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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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전 12:18:34(의 -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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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19:07율주의 의지가 차오르고 있는건가요? 그렇게 되면..저는 그 의지를 꺽어주고 싶은데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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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전 12:20:42악마다,악마야!(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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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22:19하하하하하!! 어딜 도망가십니까! 율주!(올가미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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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전 12:24:15저주할테다 올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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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27:09>>843 영치기! 영차! 영치기! 영차!!(질질 끌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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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전 12:34:16(비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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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태양주 (30505E+57) 2016. 6. 24. 오전 12:39:30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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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44:14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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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태양주 (30505E+57) 2016. 6. 24. 오전 12:47:36으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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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52:32피곤하시면 어서 들어가서 주무세요! 태양주! 이런데서 쓰러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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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태양주 (30505E+57) 2016. 6. 24. 오전 12:54:16(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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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59:36>>850 아..안돼요!! 태양주! 녹으면 안돼요!(냉동실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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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단비주 (10204E+59) 2016. 6. 24. 오전 6:00:30요즘 계속 바빠서 잘 못들어오는군요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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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겨울주 (3078E+58) 2016. 6. 24. 오전 8:14:30겨울주 모닝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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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1:15:15하늘주 오전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다들 많이 바쁜게 느껴져서 정말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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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현우주 (2871E+54) 2016. 6. 24. 오전 11:43:45의경시험 1차에 반절 합격한 현우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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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1:48:06축하합니다. 현우주! 다음 시험도 제대로 합격할 수 있을거에요!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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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단비주 (55562E+59) 2016. 6. 24. 오후 1:04:31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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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7:58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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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25:15원래 오늘 저녁쯤에 해서 단체 윷놀이 전쟁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모일지가.... 오늘도 다들 바쁜 일상에 치여살듯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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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연새주 (58392E+57) 2016. 6. 24. 오후 3:48:52엩 오늘도 미니이벤트 같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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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3:53:46연새주 하이하이에요! 할려고 사실 기획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아마 불가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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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5:58:52"......그...그게 결과물이라고?"
"그래. 달링. 이게 결과물이야. 정말. 정말로 멋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넌.......너는... 진심이 아니었던 거야? 나를 좋아한다며.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게 그것이 다 거짓말이었던 거야?"
"거짓말은 아니야? 어째서 이 결과물을 보고 그런 걸 연상하는 거야? 이해할 수 없지는 않지만... 내가 그런 걸 이해하려는 노력을 할 리가 아까워."
가벼운 웃음을 터뜨립니다.
"이런 결과물은... 나는 아직... 윤리적으로... 제발 그 결과물은 폐기하는게.."
"예전부터 그랬던 대로, 장식장에 넣어두면 될 뿐이야. 달링
".........이 반지는 다시 가져가. 우린 결국 여기까지였던 거야."
그걸 그녀가 보여준 것은 내가 그것을 용납하리라고 생각했음에 틀림없었다....아니. 아니다. 내가 그것을 용납하지 못하리란 것 조차도 그녀는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었다. 처음부터 내 의견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다정한 연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했다란 것은 진심이었을지도 모른다...아니 그건 그녀에겐 최초의 진심이지 않았을까? 어찌되었건 간에 그녀의 연구는 보기 좋게 성공했다. 그 결과물은 아직도..
나는 그 연구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거부했다. 애초에 알려지면 크나큰 약점이 될 뿐이었고, 남은 딱 한 장의 간략한 자료마저도 볼 때마다 토악질이 날 것만 같이 울렁거렸기에 나는 내 전공이었던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이렇게 고층 빌딩에서 야경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Eternal Mortality.... 모순적이었지."
"그리고....."
입을 다물었다. 내가 언급할 만한 연구 부제가 아니었다. 그건 그녀의 것이었다. 그 연구 초반에 내가 들어갔다 해도.
예온주가 잠깐갱신! 가볍게 써본 느낌. 아 왜이렇게 힘이 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863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6:02:27예온주 하이하이에요! 뭔가 엄청난 독백이로군요. 전에 언급했던 그 연구원의 이야기인걸까요? 아. 그리고 그거와는 별개로, 힘이 없는 이유는 아마 더워서가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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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랑주 (86469E+60) 2016. 6. 24. 오후 6:10:56랑주가 돌아왔어요!
쓸만한 공기계를 하나 얻었습니다! 오래 걸릴것처럼 무게를 잡았지만 이렇게 금방 돌아올줄은.. -
865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6:11:10갱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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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6:11:28과 함께 돌리실 분 구해봐요! (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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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6:15:44지금 비가 와서 덥지는 않.... 아 비가 와서 늘어지는 거려나요.
네. 예희.. 아 외국인이었으니까 베아트리체라고 불렀겠네요. 와 그 연구원..이야기인데... 나름 결혼얘기나 좋아한다라던가. 등등은 진심이었습니다만... 결과물을 본 그 분 심정이 짤방같지 않았을까... 입니다.
돌리는 거.. 오랜만에 돌리고 싶.... -
868 이름 없음 (32002E+58) 2016. 6. 24. 오후 6:16:22랑주와 다혜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음.. 아마 지금 랑주는 돌리기 힘든 상황일테니까 예온주와 다혜주가 돌리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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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6:16:49이름 자꾸 지워지는군요. 아무튼 랑주 공기계 구한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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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6:17:25랑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짝짝
음...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온주랑 저랑 돌린 빈도수가 적지 않아서 괜찮은가 싶은데... 일단 보류해도 될까요? -
871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6:17:44다들 안녕하세요. 다혜주랑... 괜찮습니다. 그냥 돌리고 싶다는 느낌이... 엄청 오랜만에 돌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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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6:18:46음. 어느쪽이건 지금 저는 살짝 돌리기 힘든 입장이고 말이죠. 내일 외전을 위해서 여러가지 준비할 것도 있고..오늘...할지는 모르겠는데 미니 이벤트도 있고...
....다만 미니이벤트는 지금 이 상황으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중입니다. 일단 사람을 좀 더 봐야겠어요. -
873 단비 (76353E+58) 2016. 6. 24. 오후 6:21:08"어떤게 문제였을까? 어디부터가 잘못된건지 알아?"
"으아아아아 모르겠다! 이거 그냥 팍 때려치면 안 돼!?"
"안 돼!"
"돼에에에에엑!"
시행오류
//다시 사라집니다... -
874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6:21:52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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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6:22:56단비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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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6:37:54트릭은 다 짜뒀는데 자꾸 뭔가가 설정구멍이 생기는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으으으.. 이제와서 다른걸로 바꿀수도 없고..! 이렇게 된 이상 정말로 강경하게 나간다! 좋아!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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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6:39:15아..내일 있을 추리물은, 모두 현재 나이에서 10살 더 플러스 하는 식으로 가게 되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생이 범인 잡겠다고 돌아다닐수는 없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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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7:19:07역시.. 시험기간에는 금요일도 예외없음인가요? 사람이 오질 않는군요. 이대로는 미니이벤트고 뭐고 할 수가 없겠네요. 걍 없는걸로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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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20:09....안돼...난 스레주로서 쓰러질 수 없어. 이까짓 더위...! 이겨내지 않으면 안된단 말이다!(녹아내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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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8:21:37(하늘주를 집 냉동고에 넣으려 합니다)(텅 비었다)(그리고 원래 집이 시원한 편)(선풍기만 틀어도 여름은 괜찮음)(모기도 별로 없음)
안녕하세요오. -
881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27:09내..냉동고에 들어가지다니! 안돼...! 일단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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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8:27:55안녕하세요 하늘주. 녹아가니까 냉동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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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30:39이대로 다시 꽁꽁 얼려지는건가요? 크어어어어어! 그래도 더워요! 8ㅅ8.. 이왕 이렇게 된거 외전 프롤로그라도 쓰던가 해야겠습니다. 이대로 축 늘어질순 없어! 뭐라도 일을 해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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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8:37:31하하... 저는 오전-오후 내내 비가 오고.. 지금은 그친 것 같지만.... 그래서 덥지는 않네요. 아니 제가 더위를 잘 안 타서 그런 거려나요.
외전 프롤로그.. 추리물은 십년 더한댔으니까. 스물여섯의 예온이... 그리고 예희는... 아. 마흔...넷.. 괘....괜찮아. 그때쯤이면 불사 연구도 끝나서 이십대로 보일 거니까!(그리고 김전일의 타카토나 검은조직 보스급이 되어있었다더라) -
885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39:25>>884 으아닛...!! 예..예희도 나오는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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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8:42:23아뇨. 그냥 설정상만 있는 거라서요...
제가 똑똑하지 못해서 설정상...입니다. 전화로나 등장하실 듯.
그리고 내가 뒤에서 교묘하게 조종했단다. 라는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모를 말을 해서 예온이를 흔들어놓겠... -
887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8: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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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44:35저게 무슨 소리인거죠?(당황) 문제 자체가 이해가 안 가는데?! 영어 문제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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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8:45:17네. 풀면 9철자의 영어 단어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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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49:18(모르겠다(전혀 모르겠다(나 이대로 추리물 괜찮은건가?(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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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8:49:44마지막 조건에 있는 완료라는 뜻의 4철자 단어를 찾는 게 실마리....? 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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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55:28이럴수가.. 완료라는 뜻의 4글자가 있다는것 자체가 컬쳐쇼크야! FIN 이나 END 이런거밖에 안 떠오르는걸요. 으으으.. 영어 공부 해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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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태양주 (30505E+57) 2016. 6. 24. 오후 8:57:19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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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태양주 (30505E+57) 2016. 6. 24. 오후 8:59:019글자. 교육없이는 읽을수 없다. cat. i 그리고 u. 완료를 뜻하는 done.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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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59:41태양주 하이하이에요! .....done 이 있었어!! 으아아아아아아!!(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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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00:12아니면 네번째의 조건부터 해서 하던가요....?
마지막 조건의 뜻 몇 개를 더하자면 완료된, 끝난, (엄청나게 많이 쓰는) 모 동사의 과거분사... -
897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00:52후후후. 맞치셨군요. 그럼 하나 더....(그만해 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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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01:12어서오세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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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이름 없음 (32132E+58) 2016. 6. 24. 오후 9:05:50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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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06:17저 붐은 누구의 붐인가?! 지영주인것인가?! 일단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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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태양주 (30505E+57) 2016. 6. 24. 오후 9:06:54>>899 단비주...! 압도적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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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08:44그러고 보니 내일 외전때 첫 진행을 몇시부터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여러분들 시간이 대충 어떻게 되시나요? 일단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라서 조금 진행이 필요한데 말이에요. 무엇보다도 1번째 사건을 내야하니까요.
아. 태양주는 모를수도 있는데, 내일은 호은 학교 외전인 추리물을 하는 날이에요. 조금 있다가 프롤로그 쓰러 가야겠습니다. -
903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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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9:09:08다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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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10:54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문제는 상관없어요. 그보다 저건 또 뭐란 말인가... 단순하게 생각하면.. 저 C가 뭔가 힌트인건 확실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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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11:41안녕하세요 다혜주!
예온주: 어째서일까. 멘붕늄이 부족해! 좀 더. 좀 더어어어! 이미 자작 캐릭터 몇을 엄청 멘붕시켰지만!
예온:(질림)
예온주: 이리온....이리온?
예온: (도망감) -
907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14:50답은 A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지워진 자국을 봤을때 왠지 A라는 느낌이 강해!(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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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17:24A......아닙니다!(왠지 경쾌한 땡 소리가 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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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23:12큭...! 도와줘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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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태양주 (30505E+57) 2016. 6. 24. 오후 9:28:34질문! 밑에 있는 분필과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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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28:45태양주가 오질 않아! 그것보다...역시 시험기간때는 미니이벤트도 별 효용이 없는걸까요. 설마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을 줄이야.....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축제 기간을 더 늘린다! 7월 1일까지로 늘려버린다! 그러면 조금은 더 즐길 수 있겠지! 사람들이?! -
912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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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9:31:15>>911 ... 너무 긴데요.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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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32:17아뇨. 전혀 관련 없어요. 힌트라면...(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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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35:45>>913 뭐, 사실상 농담이니까요. 진짜로 저렇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끄덕끄덕) 하지만 기간을 좀 더 늘려야하나는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말이죠.
그것보다 슬슬 프롤로그 작성해야겠네요. 지금부터 작성하러 갑니다. -
916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9:36:25아 알았다. K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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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9:37:52MM, CM, M, KM 해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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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40:52다혜주가 정답입니다. 상으론.... 어....음... 예온주 냉장고 냉기를 원격전해주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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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42:15프롤로그 쓰다 돌아왔는데 MM CM M KM ...이게 뭔 소린가 순간 고민했다가...순간 머릿속에 전구 불이 딱 들어와버렸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나는 바보인가! 바보인것인가! -
920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44:37하나 더 드릴까요....? 그냥 계산만 하면 되는 걸로...요?
하늘주가 바보면 전 쓰레기예요!(울먹) -
921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9:47:06그... 그만... 머리를 너무 많이 썼어...! (울먹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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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예온주 (03488E+58) 2016. 6. 24. 오후 9:48:33그럼 오늘이 아니라 내일....? 추리물의 포문을 문제로 여는(고만해 이싸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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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9:48:58>>922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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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53:57잠시 테스트입니다.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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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태양주 (30505E+57) 2016. 6. 24. 오후 9:54:23오워레엔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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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02:19프롤로그 다 쓰고 하늘주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건, 아무래도 정보를 많이 줄수가 없어서 프롤로그가 되게 허무하군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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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예온주 (31205E+60) 2016. 6. 24. 오후 10:02:40아. 뭐더라. 그거.. 복사해뒀던 것 같은데..(메모를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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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예온주 (31205E+60) 2016. 6. 24. 오후 10:03:31아 확실히 제한된 정보로 추리를 해야하니까.. 간략한 거...범인의 심리 조금이나 그런 것만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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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07:01저번에도 말한걸로 기억합니다만, 이번에는 저는 일상이나 그런걸 일제 돌리지 않을거에요. 아. 여러분들끼리는 돌려도 상관없어요. 단지 제가 안 돌릴뿐이에요. 저는 그 대신에 판정이나, 혹은 용의자.. 그러니까 NPC+MPC에게 질문을 던지면 그것에 대해서 답을 해주는 식으로 할 생각이에요.
사실 제가 일상까지 돌려버리면, 이건 진짜로 며칠을 해도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조취를 취했습니다. -
930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15:58졸리다.... 를 초성으로 쓰려 했으나 심히 보기에 좋지 않아 그냥 그대로 쓰면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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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18:21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졸리면 무리하지 말고 주무세요! 8ㅅ8
아. 내일 아침 11시에 진행할 생각입니다. 일단 사건은 내야 추리를 하겠죠? -
932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21:53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금방 자러 갈 생각이었습니다.
요즘들어서 계속 일찍 자는게 습관화되어서 그런지 10시만 되면 졸리네요... -
933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23:43그거 좋은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언제나 새벽이 되어야 잠을 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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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이름 없음 (32842E+53) 2016. 6. 24. 오후 10:24:39하하핫! (죽음
어둠의☆다크에서☆죽음의☆데스를☆느끼며 -
935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25:43.. 뭐 좋고 나쁜 건 깨어있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 별 상관은 없겠지만요..?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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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26:13>>934 저걸 보고 단비주일거라 생각을 한 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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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26:55>>934 그래서 누구인거죠? 일단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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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단비주 (76353E+58) 2016. 6. 24. 오후 10:27:01>>936 들켜버렸다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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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27: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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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27:55...헛.. 맞췄다아아아아앗!!!! 어서와요 단비주우우우우!!!!! (격하게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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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단비주 (76353E+58) 2016. 6. 24. 오후 10:28:32지영주우우우우우우! (껴안
하지만 전 다시 가야합니다.... -
942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29:57.... 칫..., 단비주가 오셨으니까 좀만 더 있다 갈려 했는데... 어쨌든 잘가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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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34:09커플3호가 염장을 벌인다!! 레주 스피어를 찔러박고 말리라...!!(분노(하지만 끌려감) 농담이고 단비주..안녕히 가세요!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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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37:25>>943 하늘주도 같이 염장을 벌이시면 되죠!!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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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37:44>>944 ......누구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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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랑주 (86469E+60) 2016. 6. 24. 오후 10:38:35랑주 갱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인!
잠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새벽 1시까지 다시 여유가..! -
947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10:40:19랑주 어서와요러어오어오!!!
돌리실 분...? -
948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41:56랑주 어서와요!!!
>>947 돌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너무 피곤해서 언제 기절할지 모를 상황이라...
>>945 에헤이, 누군지 잘 아시는 분께서... (근데 정작 그 누군가는 지금 없다는게 함ㅈ... -
949 랑주 (86469E+60) 2016. 6. 24. 오후 10:42:28>>947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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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10:42:47>>949 예아. 선레는 부탁드려욧!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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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44:16잠깐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랑주 오셨습니까. 하이하이에요!
>>948 누군지 잘 알지만 없잖아요! 그리고 스레주가 염장을 떨면 안되잖아!(버럭)
>>950 아. 랑주. 지금은 호은골 축제인 수확제 기간입니다! >>432를 참고해주세요! -
952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44:59...그러고 보니 새 판 만들어줘야하네?! 만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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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10:45:23음. 꼭 수확제 상황으로 돌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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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47:37꼭 그렇게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지금 배경은 그렇다는거죠. 참고하라는 의미로 말한겁니다. 랑주는 요즘 잘 안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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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지영주 (74173E+53) 2016. 6. 24. 오후 10:48:49너무 졸린 관계로 저는 이만 여기서 리타이어 하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이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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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0:51:19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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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랑주 (86469E+60) 2016. 6. 24. 오후 10:55:48늦어서 죄송합니다. 기습 엄크때문에.. 바로 선레 쓸게요!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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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랑주 (86469E+60) 2016. 6. 24. 오후 10:57:00그러고보니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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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다혜주 (32132E+58) 2016. 6. 24. 오후 11:03:29>>958 다혜가 할말 있다고 불러낸 상황으로 부탁합니다! 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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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03:32그리고 이번엔 다혜주가 사라져버린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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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03:56는 바로 말했어!! 3초 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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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랑 - 다혜 (86469E+60) 2016. 6. 24. 오후 11:13:19중요한 일이 거의 다 끝났다! 여유가 좀 생겨서 오랜만에 게임을 하던중 다혜에게 연락이 왔다.
이 밤에 할말이 있다라.. 안나가볼수가 없지. 잠시 밤공기좀 쐬고 온다고 말하고 집을 나왔다.
곧장 가다가, 슬쩍 옆을 본다. 다른 가게보다 일찍 종료한 가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가게의 유리로 내 모습이 비쳐지고 있었다.
딩굴거리다가 조금 흐트러진 옷, 엉망인 머리카락.. 잠시 외모에 신경좀 쓰고 오자.
집에 다시 돌아가 빗으로 머리를 빗고, 옷을 단정히 고쳐 입었다. 좋아, 준비 완료다.
라고 해도, 불러낸지 몇분밖에 지나지 않았다. 고마워요 가게.
"여기였나.."
벽에 등을 기대, 발 뒤꿈치로 벽을 툭툭 치며 기다린다. -
963 이다혜-강랑 (32132E+58) 2016. 6. 24. 오후 11:27:14밤이 깊은 호은골.
랑이에게 할 말이 있다고 문자를 넣었다.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하고 옷 매무새도 가다듬었다. 편한 스키니진에 오버핏의 흰 후드티. 엄청 무난하게 입었다. 으음... 괜찮겠지? 오랜만에 만나서 두근두근. 설레이기도 한다.
"안녕...!"
벽에 기대어있는 랑이를 보며 손을 흔든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말 해도 되겠지?"
랑이의 앞에 서서 그를 올려다보며 배시시 웃아보인다. 항상 하던 말이었지만 오늘은 좀 더 특별하게. -
964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후 11:31:04분명 7시였는데 자고일어나니 11시 넘...어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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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32:20율주 하이하이에요! 엄청 피곤하셨던 모양이네요. 피곤하시면 좀 더 주무시는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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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랑 - 다혜 (86469E+60) 2016. 6. 24. 오후 11:33:16"어, 안녕!"
잠시 딴생각을 하다가 목소리가 들리자 바로 돌아봐 손을 흔들어주었다.
오늘도 평소처럼 예쁘다. 지금 이곳에 올법한 사람이 다혜밖에 없긴 하지만 다혜가 맞구나 하고 느꼈다.
그러다가 이어진말에 고개까지 끄덕이며 말했다.
"당연하지!"
무슨 말인지, 정말 궁금했으니까. 오랜만에 만난것도 있고.. -
967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후 11:34:22충분히 잤으니까 괜찮슴다.
BBB 수행평가 B가 내린다아아 -
968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34:49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수행평가 BBB라니... 허허허허허...8ㅅ8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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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37:09다시 한번 공지할게요. 몇분이나 올진 알 수 없지만 내일 외전 1번찌 진행은 아침 11시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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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후 11:38:42외전 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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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42:57브금도 많이 깔거야! 브금도!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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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후 11:44:44와ㅣ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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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이다혜-강랑 (32132E+58) 2016. 6. 24. 오후 11:45:55"나. 너를 많이 좋아해. 전에도, 지금도. 아주많이 좋아해. 아니, 지금은 사랑해. 너의 웃는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떨리고 하루라도 못 보니까 정말 보고싶어서 못 참을 정도야. 이거 중증인가..."
피식 웃으며 까치발을 들어 랑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너만 보면 미소가 나고, 가슴이 뛰고, 막 설레이고. 가금에서 몽글몽글 달콤한 감정들이 솟아오르는 것 같아. 간질간질 기분이 막 좋은걸.
"많이 사랑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이야. 그냥... 그냥 좋아. 지굼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좋은걸."
까치발을 든 후 랑의 볼에 입을 맞춘다. 부끄러운지 고개를 폭 숙이고 손을 꼼지락거린다.
"내 나름대로의 프로포즈야. 이건..."
얼굴이 화끈화끈 뒤로 돌아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간다. 아...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 -
974 이다혜-강랑 (32132E+58) 2016. 6. 24. 오후 11:49:51ㅁ... 뭐야... 조용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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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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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51:13그건 그렇고 역시나 달달함은 커플2호를 따라잡을 이가 없군요! 크으! 달다! 달아! 사랑한다는 말은, 아마 하늘이도 말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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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이다혜-강랑 (32132E+58) 2016. 6. 24. 오후 11:52:39>>976 77ㅑ아아아아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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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율주 (01186E+54) 2016. 6. 24. 오후 11:53:00(그저 팝콘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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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54:24>>978 이리 와서 같이 먹어요! 율주! 여기에 콜라도 있다구요!(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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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하늘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54:54아..참고로 볼에 뽀뽀 역시, 아무도 한 적이 없습니다. 고로 커플2호가 짱인겁니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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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랑 - 다혜 (86469E+60) 2016. 6. 24. 오후 11:59:36"..."
몇번을 들어온 말이지만. 내가 먼저 고백한 사이지만. 순간적으로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머리를 쓰다듬받을때 온몸에 전기가 짜리릿 흐르는 그런 느낌이었다.. 라고 해야 할까.
그러다가 갑자기 웃었다.
"솔직히, 옛날에.. 나한테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어. 놀다가도 찝찝한, 그런 감정이 있었거든.
이러고 있으니 죄인이라도 된것같아. 근데, 이런 죄라면 죄인이라도 될수 있을것 같아."
으와아, 말해버렸다! 나름대로 속으로 자축하다가, 볼에 입맞춤 받자 머릿속이 하얘진다.
머릿속이 녹아버린거같아. 과도한 양의 전류가 흘러서 전부 녹아버린것같아..
하지만, 녹아버린 뇌로도 프로포즈라는 말은 기억이 나. 프로포즈.. 사전적 의미로는.... 분명, 청혼..이었지?
그.. 그랬...었지?
멍하니, 살짝 빨개진 얼굴로 서있었다.
지금보다 열심히. 더 어울리는 남자가 되야 한다. 라는 생각이 떠오른건 왜일까. 부질없는 생각이었다.. -
982 하늘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2:00:46랑주가 돌아오셨군. 좋아. 팝콘과 콜라를 뒤로 숨기는겁니다!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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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랑주 (96114E+62) 2016. 6. 25. 오전 12:00:59(전용 쥐구멍으로 빠르게 들어간다)
(침착하게 물총으로 팝콘을 저격한다) -
984 율주 (90702E+56) 2016. 6. 25. 오전 12:01:42커플은 다 좋습니다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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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이다혜-강랑 (669E+60) 2016. 6. 25. 오전 12:11:14"좋아해. 아니, 사랑한다고 해야하나."
뒤로 돌아가다 멈칫. 그리고 다시 뒤로 돌아 랑이에게로 돌아가 폭 안긴다. 입뽀뽀를 하려 고개를 들어 가까이 간 순간 딱 멈추고,
"무리인가..."
바로 코 앞에서 멈추고 시무룩. (다무룩) 역시 이정도 까지는 무리인가봐.
"어쨌든 고마워. 내가 청혼한건가? 프로포즈."
배시시 웃어보이며 다시 얼굴을 마주본다.
"왜 이렇게 좋지? 으흐흥."
얼굴만 봐도 좋은가보다. 완전 중증이야 중증. -
986 주연주 (69144E+58) 2016. 6. 25. 오전 12:12:25나의 갱신을 받아ㄹ... 으아아아아아ㅏ!!!!!(핑크빛 분위기에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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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하늘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2:18:05주연주 하이하이에요! 분홍빛 분위기에 소멸당하면 안됩니다아아!!(막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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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랑 - 다혜 (96114E+62) 2016. 6. 25. 오전 12:22:50"나도, 사랑해."
가다가 멈춰서 다시 돌아와 폭 안기자 팔로 꼭 안아주었다. 고개를 가까이 대다가 무언가 시무룩한 얼굴로 포기하자 무슨 일인가 곰곰히 생각하다가 살짝 더 얼굴이 빨개진다.
어두우니까 안보이겠지..? 아니 이정도 거리면...
"응!"
순간적으로 입맞춤을 속으로 생각한다. 내가.. 내가? ...도저히, 내가 먼저 다가가는건 그려지지 않았다.
"그거 정상이야. 나도 그렇거든.."
귓가에 심장박동이 맴돌정도로. 계속 생각나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 -
989 하늘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2:26:37어흑.. 달달해.. 너무 달달해..! 이 얼마만에 보는 달달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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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이다혜-강랑 (669E+60) 2016. 6. 25. 오전 12:32:25얼굴. 빨개졌어.
"먼저 좀 해보지 그래~? 남자도 다가오면 매력 있다던데-"
능글능글한 미소로 놀려본다. 반은 진심 반은 농담이랄까. 너와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어. 첫만남부터 지금 이 순간도 내 머릿속과 마음속에 다 새겨놓고 있다. 우리의 추억들은 소중하니까.
"그럼... 우리 서로 사랑하는거네."
좋아라. 손으로 두 얼굴을 가리고 웃어본다. 지금 이 순간이 꿈은 아닌가 랑이의 볼을 주욱 잡아당겨봤다. 응. 현실이네. 뭔가 말도 안돼는 방법인 것 같지만서도 오랜만에 만지니까 엄청 좋은데? -
991 주연주 (69144E+58) 2016. 6. 25. 오전 12:40:16휘휘!분위기 좋은데!!(나쁜아저씨풍 (휘파람 소리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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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하늘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2:40:55>>991 아주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질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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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태민주 (9327E+54) 2016. 6. 25. 오전 12:42:4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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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주연주 (69144E+58) 2016. 6. 25. 오전 12: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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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하늘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2:44:42태민주 하이하이에요!
>>994 당뇨라면 여기에 있으면 안되고, 병원으로 가셔야죠! -
996 랑 - 다혜 (96114E+62) 2016. 6. 25. 오전 12:45:55"저.. 정말? 저질러버린다?"
장난처럼 말하지만 머릿속에서 수많은 생각이 지나간다. 하지만 태반이 쓸모 없는 생각이다.
사실 옛날애 내가 다혜한테 저질렀던? 아니, 정정하겠다. 같이 있었던 시간동안 내가 한 일은 사실 연인이 입맞춤하는것보다 훨씬 대단한 일이었다.
그걸 아무렇지도 않..진 않아도, 해왔었으니까..
라고 잠시 생각하다가 답한다.
"그럼. 그렇고 말고."
볼을 주욱 잡아당겨지자 아에으~ 하다가 옛날이 된 일들을 떠올린다.
그땐 말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 아닐까.. -
997 주연주 (69144E+58) 2016. 6. 25. 오전 12:51:37태민주 어서오세요!
>>995 후후...아직은 버틸만 하니까 여기있는겁니ㄷ...쿨럭! -
998 이다혜-강랑 (669E+60) 2016. 6. 25. 오전 12:51:41"응. 좋은걸."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 당장이라도 상관 없다. 짧은 입맞춤도 엄청 긴 시간으로 느껴지니까. 다른 의미가 아닌 그냥 같이 있는 모든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느낌?
너와 함께하는 모든게 좋다. 언제 어디서든 너와 함깨라면 어떤 위험이라도 해쳐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내가 너에게 의지하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거겠지.
"꼭 옛날로 돌아간 것 같네."
이렇게이렇게 볼도 늘리고. 귀여운 소리를 내자 다혜는 랑의 머리를 막막 쓰다듬는다. 귀여워라.
"옛날에도 지금만큼 많은 일이 있었지? 지금은 다 추억이네."
까치발을 풀고는 눈을 접어 예쁘게 웃어보인다. 이런 미소는 다른 사람들에개도 잘 안 보여주는데. 나 엄청 비싼 여자야. (아님) -
999 하늘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2:52:21좋아! 일단 판을 터트려버리자! 얼마 안 남은 이 판 터트려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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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하늘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2:52:59좋아! 지금쯤이면 1001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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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주연주 (69144E+58) 2016. 6. 25. 오전 12:53:32WRY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