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625964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18. 시프터즈 (1001)
캡틴 ◆1lucdq238k
2016. 6. 18. 오후 11:20:46 - 2016. 6. 25. 오후 6: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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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20:46※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니까요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합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리부트 전에 있던 주제글에대한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더라고 꾹 참고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만,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정산해서 뱅크에 업데이트 되거나 개인이 직접 수정합니다.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능력계수가, 그 외 레벨은 3%의 능력계수가 올라가며 레벨4는 1%씩 올라갑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리며 레벨4의 경우 소수점만 나왔을경우 다음날 훈련계수와 합쳐 계산합니다. 훈련레스또한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주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1. 시트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0522620
2. 설정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B82xjKqxtUInxaB4ZbfQXSfLVdeoNmLL8lgQLA77KY/edit
3.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UlRmGnImHXYbemxSZ-6BU-nY2ywZKCPTPDPo3SjNej4/edit
4.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edit?usp=sharing
5. wix홈페이지 : http://sparklingwater077.wix.com/moka-high
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8%EB%A6%AC%EB%B6%80%ED%8A%B8%29 -
1 이름 없음 (7021E+50) 2016. 6. 18. 오후 11:42:38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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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루 (92138E+56) 2016. 6. 18. 오후 11:42:48다갓이 엿을 주는건 늘상 있는일이니.
.dice 1 100. = 12 -
3 하루 (92138E+56) 2016. 6. 18. 오후 11:43:18그래. 내 관짝이 어디라고?
-
4 가회 (7021E+50) 2016. 6. 18. 오후 11:43:42결국 우리는 실패한건가...
-
5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44:13☆ 조사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지체됩니다.
☆ 정민과 내부고발자가 조금 더 위험해졌습니다.
정민 : ■■■■■■■■■□
내부고발자 : ■■■■■□ -
6 설현 (84603E+55) 2016. 6. 18. 오후 11:44:36.dice 1 100. = 53
-
7 지호주 (77801E+57) 2016. 6. 18. 오후 11:44:38"...일단 시도해보도록 하지. 너무 무리하진 마."
자신에게 날리는 드론에게로 능력을 사용해서, 작게 만들어버린 후에, 그는 방 밖으로 나가, 최대한 신중하고, 소리가 안 나도록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바로 자신에게 능력을 써서 몸을 작게 만들어버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곳은 레벨4가 득실거리는 아주 위험한 장소.
최대한 많은 정보가 필요한만큼, 전투는 최대한 피할 생각이었다. 여기서 전투를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비효율적이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그는, 어떻게든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 신중히, 또 신중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dice 1 100. = 65
80 이상이 단서라. 안될것 같군요. 저는. -
8 우마룽~ (01884E+56) 2016. 6. 18. 오후 11:45:16.dice 1 100
-
9 설현 (84603E+55) 2016. 6. 18. 오후 11:46:00안돼! 우린 이제 다 끝났어!
-
10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46:03저 게이지가 0이 되버리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dcie 1 80.
60이상일경우 성공
60이 3이상 나올경우 성공 -
11 하루 (92138E+56) 2016. 6. 18. 오후 11:46:58.dice 1 80. = 35
-
12 설현 (84603E+55) 2016. 6. 18. 오후 11:47:27.dice 1 80. = 47
가라! -
13 설현 (84603E+55) 2016. 6. 18. 오후 11:47:54밑으로 가지말고 위로 가! 위로! 좀!
-
14 지호주 (77801E+57) 2016. 6. 18. 오후 11:47:56이..이번에는 도와주세요! 다갓님!! .dice 1 80. = 79
하지만 안될거야..그럴 것 같아. -
15 하루 (92138E+56) 2016. 6. 18. 오후 11:48:05...죽...여줘..
-
16 지호주 (77801E+57) 2016. 6. 18. 오후 11:48:13으아....!! 지호가 해냈어!!
-
17 연우 (59692E+53) 2016. 6. 18. 오후 11:48:24
.dice 1 80. = 30 -
18 우마룽~ (01884E+56) 2016. 6. 18. 오후 11:48:48.dice 1 80. = 50
-
19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0:52흐음.. 안쓰럽...
-
20 가회 (7021E+50) 2016. 6. 18. 오후 11:50:59어떻게든 찾아보고 있는 가회
.dice 1 100. = 70 -
21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1:07☆ 조사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지체됩니다.
☆ 정민과 내부고발자가 조금 더 위험해졌습니다.
정민 : ■■■■■■■■□□
내부고발자 : ■■■■□□ -
22 연우 (59692E+53) 2016. 6. 18. 오후 11:51:24
.dice 1 80. = 45 -
23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1:27.dice 1 50. = 47
30 이상이 나올시 성공
30이 3이상이 나올 시 성공 -
24 가회 (7021E+50) 2016. 6. 18. 오후 11:51:33.dice 1 80. = 72
-
25 지호주 (77801E+57) 2016. 6. 18. 오후 11:51:42내부고발자 쨩이 위험해!!
-
26 연우 (59692E+53) 2016. 6. 18. 오후 11:51:44여누는 쓸모가 없었다고한다
-
27 지호주 (77801E+57) 2016. 6. 18. 오후 11:52:05.dice 1 50. = 45
아무리 그래도 이건...!! 지호야! 힘내라!! -
28 하루 (92138E+56) 2016. 6. 18. 오후 11:52:16다갓 진짜..제발 오늘 우리 궁합좀 맞자. 화이트데이때의 운을 다시 돌려줘!
.dice 1 50. = 41 -
29 유나래 (86179E+57) 2016. 6. 18. 오후 11:52:19으아 사정으로 사라졌었네요.
다시 참여 가능할까요? -
30 가회 (7021E+50) 2016. 6. 18. 오후 11:52:38가회는 찾는다.
.dice 1 50. = 21 -
31 우마룽~ (01884E+56) 2016. 6. 18. 오후 11:52:38.dice 1 50.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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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우마룽~ (01884E+56) 2016. 6. 18. 오후 11:52:40.dice 1 50.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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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우마룽~ (01884E+56) 2016. 6. 18. 오후 11:53:16오오오오오오오오옹
-
34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4:15물론 참여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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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유나래 (86179E+57) 2016. 6. 18. 오후 11:55:06나래는 차분히 단서를 찾으려했다.
.dice 1 50. = 24 -
36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5:08☆ 조사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지체됩니다.
☆ 정민과 내부고발자가 조금 더 위험해졌습니다.
정민 : ■■■■■■■□□□
내부고발자 : ■■■□□□ -
37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5:29.dice 1 2. = 2
1 실패
2 성공
2가 3 이상일시 성공 -
38 우마룽~ (01884E+56) 2016. 6. 18. 오후 11:55:37아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50. = 36 -
39 유나래 (86179E+57) 2016. 6. 18. 오후 11:55:39...허허허...(눈물
-
40 우마룽~ (01884E+56) 2016. 6. 18. 오후 11:55:57.dice 1 2. = 2
제발!!! -
41 가회 (7021E+50) 2016. 6. 18. 오후 11:56:03가회는 구석구석 뒤진다.
.dice 1 2. = 1 -
42 지호주 (77801E+57) 2016. 6. 18. 오후 11:56:14.dice 1 2. = 1
이제 캡틴도 반쯤 포기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전 1이 나오겠죠. -
43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6:39사상 첫 데플이 나올거신가..
-
44 연우 (59692E+53) 2016. 6. 18. 오후 11:56:48.dice 1 2. = 1
-
45 가회 (7021E+50) 2016. 6. 18. 오후 11:56:55설마아...
-
46 설현 (84603E+55) 2016. 6. 18. 오후 11:57:10.dice 1 2. = 2
예이 -
47 유나래 (86179E+57) 2016. 6. 18. 오후 11:57:15" 좀처럼 안 보이네☆ "
눈치없는 척 밝게 웃으면서 나래는 계속 침착하게 단서를 찾으려고 했다.
.dice 1 2. = 1
//다갓이여...(비나이다 -
48 지호주 (77801E+57) 2016. 6. 18. 오후 11:57:25내부고발자 쨩...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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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설현 (84603E+55) 2016. 6. 18. 오후 11:57:33밍했어 ☆
-
50 가회 (7021E+50) 2016. 6. 18. 오후 11:57:52하루주가 맞춘다면!
-
51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7:53☆ 조사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지체됩니다.
☆ 정민과 내부고발자가 조금 더 위험해졌습니다.
정민 : ■■■■■■□□□□
내부고발자 : ■■□□□□ -
52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7:54☆ 조사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지체됩니다.
☆ 정민과 내부고발자가 조금 더 위험해졌습니다.
정민 : ■■■■■■□□□□
내부고발자 : ■■□□□□ -
53 연우 (59692E+53) 2016. 6. 18. 오후 11:58:17.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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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8:20어라 하루주 레스가 아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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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유나래 (86179E+57) 2016. 6. 18. 오후 11:58:34세상에 부장님 내부고발자쟝 내가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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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가회 (7021E+50) 2016. 6. 18. 오후 11:58:53설마 부장님까지 잃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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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연우 (59692E+53) 2016. 6. 18. 오후 11:59:12그럼 위에껀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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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9:19휘슬블로어는 이미 잃은 셈 치는겁니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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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캡틴 ◆1lucdq238k (87798E+56) 2016. 6. 18. 오후 11:59:57진행 좀 빠르게 가겠습니다!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1이 3 이상일시 성공 -
60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00:06다이스의 신님이 고하시기를 희망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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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00:35.dice 1 2. = 1
To be or not to be. -
62 유나래 (22895E+55) 2016. 6. 19. 오전 12:01:01.dice 1 2. = 2
//제발 다갓...!! -
63 우마룽~ (92911E+54) 2016. 6. 19. 오전 12:01:09.dice 1 2. = 1
유희왕을 보면서 유일하게 배운게 희망은 버리면 다시 생기지 않는다는거에요!! 드로우!! -
64 박지호 (99732E+55) 2016. 6. 19. 오전 12:01:14"...망할.."
제대로 보이지 않는 단서를 찾기 위해서, 그는 계속해서 탐색을 시작했다. 이대로 계속 시간이 끌리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그는 좀 더 주의깊게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
.dice 1 2. = 2 -
65 유나래 (22895E+55) 2016. 6. 19. 오전 12:01:17(최악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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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박지호 (99732E+55) 2016. 6. 19. 오전 12:02:16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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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02:30에네미 컨트롤러! BA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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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02:35.dice 1 2. = 1
내가 2를 띄울거야! -
69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02:52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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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02:53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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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02:56그러나 현실은 참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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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박지호 (99732E+55) 2016. 6. 19. 오전 12:03:01좋았어! 성공이야! 내부고발자를 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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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유나래 (22895E+55) 2016. 6. 19. 오전 12:03:03...오...!!(번뜩(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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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전 12:03:23.dice 1 2. = 2
...아아아아아..미안. 늦었네 -
75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전 12:03:33쉬이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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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우마룽~ (92911E+54) 2016. 6. 19. 오전 12:03:38야호!! 유희왕 만세! 이번 극장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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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03:56저지먼트는 시간이 아슬아슬해질때쯤 결정적인 단서 하나를 잡았습니다. 내부고발자가 가지고 있던 마스크. 마스크는 수많은 방 중 하나에 떨어져있었습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 내부고발자를 먼저 구할지, 아니면 부장을 찾을지 정하도록 합시다.
정민 : ■■■■■■□□□□
내부고발자 : ■■□□□□ -
78 우마룽~ (92911E+54) 2016. 6. 19. 오전 12:05:18고발자 구하죠 제발 저거 죽을지도 몰라요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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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연우 (98951E+51) 2016. 6. 19. 오전 12:05:24"내부고발자 부터 구하자, 일단 눈앞의 사람부터 살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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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전 12:05:41아직 진행중이네요! 나은주가 슬쩍 갱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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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05:43"고발자를 구하러 가죠."
가회는 일단 그렇게 말했다. 우리의 부장님은 지금쯤 벌써 다 부수고 나왔을 수도 있고, 뭐 lv5이니 버티겠지라고 생각했다. -
82 유나래 (22895E+55) 2016. 6. 19. 오전 12:06:28" 정말로 어렵게 단서를 하나 구했네- "
나래는 싱긋 웃으면서 말했다.
그럼 어느쪽을 먼저 구할까? 부장 아니면 내부고발자?
나래는 뜸을 들이지 않았다.
" 부장부터 구하자. 그게 우리의 본래 목적이었어. "
미소를 유지하면서 말했다. -
83 유나래 (22895E+55) 2016. 6. 19. 오전 12:06:57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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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07:14나은주 어서와요!
다이스 어때요 :3? 쫄깃쫄깃 하신가요! -
85 박지호 (99732E+55) 2016. 6. 19. 오전 12:07:22"...여기인가. 다들 수고했어."
단서를 찾은 이들을 가볍게 칭찬해주면서 그는 다음에는 어쩔지를 생각해보았다. 자신들이 여기에 온 것은 바로 부장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그러기에 부장을 먼저 구하는게 맞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위험성을 따지자면 부장보다, 내부고발자인 그 여성이 더 위험하다고 그는 판단했다.
부장을 지금 당장 죽이지는 않을것이다.
그 자료가 전부라면 레벨5가 되는 방법을 얻을때까진 부장이 쓸모가 있을테니 말이다. 그렇기에 지호는 우선 내부고발자를 구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부장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들은 알 수가 없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나는 이 안에 있을 그 여성을 구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해. 너희들은?" -
86 유나래 (22895E+55) 2016. 6. 19. 오전 12:07:35나래주의 마음 같아서는 고발자부터 구하고 싶은데 나래는 설정이 저래서...(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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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08:07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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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전 12:08:20" 내부 고발자부터 구하는게 어때. "
너는 사탕을 입안에서 굴린다. 생각을 해보자.
" ....단서의 주인을 구하는게 우선일 것 같아서. " -
89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08:22"저지먼트의 이념은 정의구현과 인명의 구출. 사회의 청소입니다."
경비로봇의 눈을 반짝이며 말합니다.
"지금 가지 않는다면. 우린 저지먼트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
90 유나래 (22895E+55) 2016. 6. 19. 오전 12:09:05하하하! 나래 혼자 다른 말 하고 있어!!(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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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09:24아! 1이 3번이었구나! 살았다!
"휘슬리부터 구하러 가요!"
아마 끌려 가자마자 바로 여러가지 당하고 있을거야. -
92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11:03괜찮아요.
저지먼트는 새로운 의견은 언제나 환영이니끼요!
확푹찍은 안 당해요. ...아마도요. -
93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15:46저지먼트는 내부고발자를 먼저 구하기로 했습니다. 내부고발자가 있는 방은 의외로 아무런 잠금도 걸려있지 않아 쉽게 진입할 수 있었고 저지먼트는 그 안에서 거의 죽어가고 있는 내부고발자를 발견합니다.
" 살..려...ㅈ... "
툭, 하고 내부고발자는 고개를 떨구었고 방 안은 이상하리만큼 엄청난 한기가 돌았습니다. 아마도 빙결계 능력자가 손을 써둔듯 했고 내부고발자는 이미 처벌을 받았는지 상처투성이의 만신창이의 몸이 되어있었습니다. 죽어가는 몸이었지만 덜덜 떨고 있었고 아마도 그 빙결계 능력자가 능력을 사용한듯 내부고발자는 하얗게 질려있었습니다. 도망치지 못하게 하겠다는 듯 수갑이 걸린 손은 벽에있는 파이프와 연결되어 있었고 머리 전체가 젖어있고 한쪽 구석에는 물이 가득담긴 욕조비스무리한게 있는걸로 보아 아마 물고문을 당했나 봅니다. 물고문에 구타라니, 정말 최악이네요. 내부고발자의 신병을 확보했으니 다음은 부장의 차례입니다.
☆ 내부고발자를 발견했습니다.
☆ 내부고발자가 응급처치로 체력을 회복했습니다.
☆ 정민체력 -1 내부고발자 체력 +8
정민 : ■■■■■□□□□□
내부고발자 : ■■■■■■■■■■
다음은 부장을 찾을 차례이니, 그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봅시다. 뭐라도 좋으니 주변을 뒤져봐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dice 1 50. = 8
30이상일시 성공
30이 3이상일시 성공 -
94 연우 (98951E+51) 2016. 6. 19. 오전 12:16:34"오케이 하나 구했어"
.dice 1 50. = 48 -
95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17:17.dice 1 50. = 19
양호 -
96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17:29"어우, 물고문" 가회는 진절머리 칩니다.
.dice 1 50. = 6 -
97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17:32.dice 1 50. = 11
//자연스럽게 중간참가를 해보기도 하고? -
98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17:49와, 내 점수가 최하점이다.
-
99 박지호 (99732E+55) 2016. 6. 19. 오전 12:17:52"...안심해. 이제."
누가 봐도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만신창이인, 그녀를 구출 한 후에, 그는 빠르게 밖으로 나와서, 원래 목적인 부장을 찾아보려고 했다. 대체 어디에 뭐가 있을지 알 수가 없는 이 상황속에서, 그는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며, 단서를 찾아나섰다.
"...슬슬 시간이 많을 것 같진 않은데. 칫."
//
.dice 1 50. = 7 -
100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17:54>>97
새로운 참여는 언제나 환영이야! -
101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18:04그 다음은 저네요... 다갓님...ㅠㅠㅠ
-
102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18:13"휘슬리. 괜찮아요 이제"
이런식이면 그냥... 죽이려 했던건가.
이미 정보는 다 빼냈겠구나.
그럼 어서 부장을 찾아야 해!
.dice 1 50. = 9 -
103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18:16미안해요..부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
-
104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18:35모두가 10대를 넘어가질 못하네~
-
105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18:43☆ 조사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지체됩니다.
☆ 정민과 내부고발자가 조금 더 위험해졌습니다.
☆ 정민체력 -1 내부고발자 체력 -1
정민 : ■■■■□□□□□□
내부고발자 : ■■■■■■■■■□ -
106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19:00연우 말고는 다들...ㅠㅠㅠㅠ 다갓님 왜이러세요ㅠㅠㅠ
-
107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19:09정보를 찾자!
.dice 1 30. = 28
15이상일시 성공
15가 3이상일시 성공 -
108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19:32아무리 외로워도~ 친구가 없네~ 아무리 ■■■■ 친구~가 없네.
-
109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19:39.dice 1 30. = 1
-
110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전 12:19:57.dice 1 30. = 15
-
111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20:02헐... 1이라니.. 이건 어쩐지 역으로 굉장하단 생각이 드네요...
-
112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전 12:20:12오. 세상에나. 정확히 15네
-
113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20:14.dice 1 30. = 24
가회는 지켜봅니다. -
114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20:26.dice 1 30. = 18
-
115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20:39성공!
-
116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21:19.dice 1 30. = 22 니옆!
-
117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21:20오호..
-
118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21:21.dice 1 30. = 16
이..이번만큼은 제발..! -
119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21:24풍년가를 부르자?
-
120 연우 (98951E+51) 2016. 6. 19. 오전 12:21:46.dice 1 30. = 17
-
121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21:53부장이 죽으면 이 보트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졌어...
-
122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22:20후대가 이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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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22:28음... 부장자리를 놓고 배틀로얄?
-
124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23:30>>123
배틀로얄을 왜 해! -
125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24:03새로운 NPC가 등장하게 되겠죠.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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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24:04코뿔소들에겐 투쟁이 일상! 적자생존 약자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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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24:22배틀로얄이라. 해볼까요? 한번?(안됨(레벨5 능력자들에게 지호는 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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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24:27무서운 야생의 세계인거네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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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24:43다음 부장은 한마 유지로 같으려나, 지구 최강의 초능력자
-
130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26:11흠......마루가 주장이되면..... 확실히 부상자 사상자는 줄겠네요
-
131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26:26>>129
한마 유지로 찾아보니까... 뭐야 저거. -
132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27:11>>131 지상 최강의 인간이랍니다!
-
133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27:48내부고발자는 힘겹게 목소리를 냅니다.
- A..4... 비밀..번호는.. 7852.. 홍채...인식이 있어.. 내.. 오른쪽..눈.. 필요... -
저지먼트는 그 말을 듣고 조용히, 하지만 신속하게 A-4로 이동합니다. 더 이상 시간이 지체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재빨리 이동한 저지먼트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점점 얼어가는 내부고발자의 보라색 눈을 가져다대 문을 엽니다. 문을 열었을때 보인 광경은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그것도 미성년자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광경이었습니다.
레벨5인 만큼 위험함을 자랑하던 부장은 당장이라도 죽어도 이상할 게 없을 것 처럼 보였습니다. 눈에는 안대를 차고있었고 양 손에는 쇠사슬이 채워져 벽에 묶여있었습니다.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재갈을 물고 목에마져 쇠사슬이 채워져 있었고 복부에는 영상에서 보였던 철제 와이어가 감겨있습니다. 배터리에 연결되어있는 걸로 보아 반항한다면 바로 전기충격을 주었나 봅니다. 피투성이에 상처투성이인 부장의 의 몸에는 각종 기계가 연결되어 있었고 한쪽 에서는 팔에 꽂힌 링거에서 피를 뽑고 있었습니다. 선반에는 적지 않은 양의 혈청이 있습니다. 꽤나 많은 피를 뽑혔는지 안색이 창백한 부장은 아직까지 살아는 있는지 얕은 숨을 이어갑니다. 내부고발자보다 더 심하게 당한 모습의 부장은 저지먼트에 의해서 속박이 풀렸고 그런 부장의 입에서 처음 나온 말은,
" 내..새끼들.. 무사했구나..다행.. "
그 말을 끝으로 부장은 툭, 하고 고개를 떨궜습니다. 찾긴 했다만 더 이상 지체하면 위험합니다. 어서 여기서 빠져나갑시다.
☆ 부장을 발견했습니다.
☆ 부장이 응급처치로 체력을 회복합니다.
☆ 정민체력 +4 내부고발자 체력 -1
정민 : ■■■■■■■■■□
내부고발자 : ■■■■■■■■■□
탈출로를 찾자!
.dice 1 100. = 46
80이상일시 탈출로 발견
80이 3 이상일시 성공
-
134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29:15.dice 1 100. = 91
이거 확률이 이상햌ㅋㅋㅋㅋ 하지만 해봐야지! 샤이닝 드로우! -
135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29:27.dice 1 100. = 14
다갓님 이번에는 제발...ㅠㅠㅠ -
136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29:38이럴수가... ;ㅁ;
-
137 박지호 (99732E+55) 2016. 6. 19. 오전 12:30:55"...빌어먹을 놈들."
평소 무표정으로서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그였지만, 지금만큼은 꽤 화가 났는지 그는 이를 빠드득 갈고 있었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해서까지 레벨5가 되고 싶단 말인가. 그러고도 인간인가.
그런 생각들이 그의 머리속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마음 같아서는 그 작당들을 전부 갈아버리고 싶었지만, 지금은 부장과 내부고발자가 먼저였다.
그렇기에, 그는 일단 분노를 가라앉히고 탈출할 길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입구로 돌아가기에는 아무래도 위험할 것 같았기에 다른 길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그는 판단했다.
"...아무리 레벨 5가 되고 싶어도, 난 이런 짓을 하진 않아. 절대로."
아무도 듣지 못할 혼자만의 다짐을 하면서, 그는 빠져나갈 탈출로를 찾기 시작했다.
//
.dice 1 100. = 48 -
138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31:07여러분 유희왕보세요 두번보세요
-
139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31:15왜!! 왜!!! 왜!!!! 왜!!!!! 왜!!!!
-
140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31:31"잠깐 눈... 그보다 이 혈청들은 폐기해야 돼.."
가회는 선반에 있는 혈청들을 대충 주머니에 쑤셔넣고는
미처 주머니에 안 들어가는 혈청팩들은 등에 매고 있던 검으로 망가트리려고 합니다.
dice 1 100. -
141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31:49.dice 1 100. = 33
-
142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32:19...심하잖아.
"여기서 나갈거예요."
레벨 5를... 왜 이렇게 까지 만들고 싶은거야.
왜...
.dice 1 100. = 94 -
143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32:55가회는 혈청 폐기하느라 바쁜중...
-
144 연우 (98951E+51) 2016. 6. 19. 오전 12:33:06.dice 1 100. = 97
-
145 설현 - 지호 (59701E+53) 2016. 6. 19. 오전 12:33:42"선배든 누구든 레벨 5가 될려고 이런짓을 한다면 얼굴 한복판에 주먹을 있는 힘껏 날려 버릴거예요..."
주먹에 힘이 꾸욱 들어간다.
물론 선배가 이럴리는 절대 없지만. -
146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33:58성공!
-
147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34:14오호? 어떻게 한번에 성공했네요!
-
148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34:19성공... 탈출 성공?
-
149 연우 (98951E+51) 2016. 6. 19. 오전 12:34:20연우의 정민을 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97이라는 결과를 냈어!!
-
150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34:33그래도 성공은 했네요! 다행이에요!
그치만 저는... 다갓에게 미움받는걸까요...;ㅁ; -
151 연우 (98951E+51) 2016. 6. 19. 오전 12:36:24"부장! 뭐야? 너 왜 이래? 누님, 혈액형이 뭐야? 난 A형, 수혈 가능해?"
그가 정민을 만나고 처름 한 말이다 -
152 가회-연우 (75006E+48) 2016. 6. 19. 오전 12:37:46"다시 재수혈 하면 되는데."
열심히 혈청을 폐기하며 연우의 말에 답하는 가회 -
153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38:02"........."
소음기를 장착하고 대인 저지용 소총으로 혈청을 싸그리 쓸어버립니다 -
154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38:05아마도 내부고발자를 안에 죽도록 내버려뒀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본거지 안에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저지먼트는 어렵지 않게 탈출구를 찾을 수 있었고 들어온 길로 밖으로 나온 후에 부상자를 확인합니다. 정민이나 내부고발자나 둘 다 상태가 심각합니다. 지금 당장 죽어버린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정민은 부축되어 나가다가 컥 하고 바닥에 피를 토했고 그대로 툭 쓰러집니다. 내부고발자는 느리게 숨을 내쉬다가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말 한마디만을 남기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우선은 다른 것 보다 부상자를 치료하는 게 우선입니다. 눈치채지 못했지만 근방에서는 계속에서 전파방해가 일어나고 있어 안티스킬에 연락할 수단은 없습니다. 최대한 빨리 이곳을 벗어납시다.
-
155 연우-가회 (98951E+51) 2016. 6. 19. 오전 12:39:29"피 상태는? 피는 건강해?:
재수형도 가능하지만 역시 피가 건강해야한다.
"게다가 재수혈은 위험하지 않아? 체육시간에 재수혈을 이용로 육상선수들이 도핑을 하기도 하고 또 그런 도핑은 위험하다고 했는데" -
156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39:49"일단 벗어나야 되는데."
가회는 자신이 정민을 업겠다고 나서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초능력을 이용한다면 가회는 무난히 코뿔소도 짊어질 수 있다. -
157 박지호 (99732E+55) 2016. 6. 19. 오전 12:40:56이 안에 있는 이들이 적다고 해도 분명히 사람은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자신들이 한 일이 들키지 않을리는 없었다. 어쩌면 지금, 부장과 내부고발자를 구출한 사실을 알고서, 자신들을 쫒아올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만큼 그는 잔뜩 긴장한 상태로 출구 쪽을 향해서 나아가기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 위험이 찾아올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일부로 일행의 뒤쪽에 자리를 잡은채로 앞으로 나아갔다. 자신의 능력이라면 갑자기 날아오는 일격이라도 크기를 작게 만들어서 그 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가능할테니, 뒤에서의 기습적인 일격은 막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었다. 상대도 레벨4인 이들이니 말이다.
"...부장과 내부고발자를 잘 부축해.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가. 뒤는 내가 맡을테니까." -
158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41:08무사히 탈출했으니 하는 말이지만 저기서 체력이 0이 된 사람은 누가됐던 데플 예약이었다구요 :3
-
159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42:08"119 부를게요."
구급차를 부른뒤. 23번구역에 빨리 와달라고 부탁합니다 -
160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42:09"이미 알아볼건 다 알아봤다... 이건걸 까요."
아무도 없어.
심지어 부장에게도.
"불행인지 다행인지... 알아둘건 다 알았고 부장을 그냥 놔뒀네요."
불운이 강한걸까.
"어서 나가요."
그런데 이상하다.
정말로... 다 알아냈을까?
알아냈다면 살려둘 이유가 없는데... -
161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42:20하얗게 질린 얼굴로 열심히 이동하고 있다.
다리가 조금씩 떨리고 있다. 힘이 풀려 주저앉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부장과 내부고발자의 모습에 적잖게 충격을 받았지만, 어떻게든 울지 않으려고 입을 꾹 다물고 열심히 걸어가고 있다.
//히이이 데플이라니요...;ㅁ; -
162 연우 (98951E+51) 2016. 6. 19. 오전 12:42:33"일단 가벼운 애들은 나랑 같이 염력으로 날아가자, 가벼운 애라면 두 사람이서 날아가는 것도 가능할꺼야"
그리고 가회를 쳐다봤다.
"부장 잘 부탁해, 그 녀석 돼지여서 많이 무거울꺼야"
그는 슬며시 웃었다. 아마 부장을 찾아 마음이 풀린 모양인지 농담도 던졌다.
"자, 그럼 탈출 스타트!"
-
163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43:36역시 라이프가 다 깍이면 데플 예정이었나요? 왠지 그럴것 같았습니다만...
-
164 가회-연우 (75006E+48) 2016. 6. 19. 오전 12:44:24"일단 지금은 불가능해. 혈청은 재수혈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혈핵을 받아오기엔 이미 늦었어."
가회는 그렇게 단언했다.
할려면 아까가 마지막 기회였다. -
165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44:28아무튼 오늘자 스토리는 여기서 종료입니다! 부장과 내부고발자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건은 일단락 되었답니다.
으으.. 저도 찰진(?)진행이 하고싶어요.. 스토리고 진행이고 재밌게 재밌게 하고싶은데 그게 생각대로 안돼서 뭔가 음.. 으으아아 ;ㅁ; -
166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전 12:46:16으. 졸아버렸네. 미안해..7시간 잔것도 감지덕지인데 왜 더 자려고 하는건지 원.
-
167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46:16그럴땐 니알라토텝의 화신이 되신다면 찰지게 진행 될겁니다. 저지먼트들은 작살 날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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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46:20재밌었어요! 캡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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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박나은 (00227E+53) 2016. 6. 19. 오전 12:46:30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참가하신 분들 모두 다 수고하셨어요 :D -
170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47:20수고하셨어요!
어우 시트좀 보고 와야 겠네요. -
171 연우-가회 (98951E+51) 2016. 6. 19. 오전 12:47:27"그럼 여기서 전원 병원으로 달려가서 대충 피 맞는 사람 찾아야겠네, o형인 사람 없나?"
A형은 A형과 AB형한테만 가능해서 말이야
뭐 한명쯤은 O형이겠지 -
172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50:02수고했어요 캡틴!
-
173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전 12:50:19" 나. O형이긴 한데.. "
너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눈을 또르르 굴린다.
" Rh-라서. 가능하려나. " -
174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50:36아무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음.. 그러고 보니 지호의 혈액형을 안 정했네요. 지호의 혈액형은?!
.dice 1 4. = 1
1.A
2.B
3.O
4.AB -
175 연우-하루 (98951E+51) 2016. 6. 19. 오전 12:51:45"안되겠지 아마?"
아마가 아니라 거의 확실히 안되겠지 RH-라니...
쩝...그냥 누님이 -b--b-가 아니길 빌어야지 -
176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전 12:51:58어.. 설정 모아놓은 폴더가 어디갔죠..?
-
177 박지호 (99732E+55) 2016. 6. 19. 오전 12:52:21"...미안하군. 나는 A형이라서."
부장을 돕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자신은 A형이었기에 함부로 수혈을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다행히, 하루가 O형인 것 같았지만 Rh- 라는게 조금 마음에 걸렸기에 조금 우려스럽게 그를 바라보았다.
"...Rh- 면... 위험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
178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52:33가회는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상식도 딱히 지적해 주지 않고요. 그리고 자신이 Rh null,AB형인것도 말하지 않는다.
-
179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2:53:29"o형이라도, 80ml이상의 대량수혈시 혈액 응고가 발생합니다.... 생2때 배우잖아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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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연우주 (98951E+51) 2016. 6. 19. 오전 12:53:42잘못된 상식?! 그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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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54:32>>179 지..지호주는 문과라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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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전 12:55:02하루주도 문과라서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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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55:39"저 O형인데요. 그런데 Rh-가 뭐예요...?"
생물학 공부는 전혀 안했어. -
184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전 12:55:44나은주는 문과니까 가만히 있을게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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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56:04늦은 시간이지만 지호주와 돌리고 픈 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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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56:16우마루주가 얘기해준거 하고 AB형은 A혈액형을 받을 수는 있지만 아주 소량, 그것도 더이상 방도가 없을때만 수혈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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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연우주 (98951E+51) 2016. 6. 19. 오전 12:56:36문돌이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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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2:57:46가회는 AB형들의 희망, 그 스스로에게는 절망과도 같은 혈액형입니다. 덕분에 수술도 제대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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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2:58:45문돌이면 뭐 어떻습니까! 지호주는 이래보여도, 대학에서 경제학 배운 남자에요!(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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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00:03그런가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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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전 1:00:39문과든 이과든 최후에는 치킨집이니까 별 차이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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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전 1:00:57문돌이던 뭐던.....난............고양이의 집사라고 (아님
농담이야. -
193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01:26지호:...고양이의 집사는 행복한겁니다.(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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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전 1:02:14하루 : Nooooooo. 지x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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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05:37음..그래서 이 시간에 역시 일상 돌릴 분은 없는 모양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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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우마루-이벤트 (92911E+54) 2016. 6. 19. 오전 1:06:33흠.......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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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전 1:06:44그으게... 지호랑 일상을 너무 많이 돌린 것 같아서...라기보다 지금까지 나은이는 일상 돌린게 거의 지호뿐이에요... 세상에나...
-
198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전 1:07:36일단 설현이거 이어오고나서...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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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09:02뭐, 어느쪽이건 상관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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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전 1:11:38그러고보니 할 말이 있는데.
단체연성 하던거 날아갔어. -
201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12:39>>200 .......(토닥토닥)
-
202 연우-친구 (98951E+51) 2016. 6. 19. 오전 1:13:39"하...손이 많이가는 멍청한 누나야, 바보같이 납치나 당하고"
"그 바보 병문안가는 넌 뭔데?"
그는 정곡을 찔린듯 말을 더듬었다
"야, 이,이건 그냥 단순히"
"알아알아 단순히 싸운거 사과하는 거라고? 오면서 그말만 수 십번들었어"
"쳇"
"너 옛날에 별명이 츤데레였다는 거알아?"
"입 다물게 친구"
"또있다 쓸때 없이 죄책감 가치는 병x이라는 뜻에서 쓸죄병 새X라고 불렸지 아마?"
"..."
"하여튼 그것도 이제 옛날이야기다~"
"그러게~"
"자, 그럼 병문안 잘가 츤데레씨?"
"야!" -
203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전 1:13:57>>200 아아... 힘내세요...;ㅁ;
-
204 연우주 (98951E+51) 2016. 6. 19. 오전 1:14:20>>200 아...그때 기분 완전 허탈하죠...
-
205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전 1:14:41깔깔깔!!!!!!!!!!!!! (뒤엎
-
206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15:26이럴수가. 연우는 무려 츤데레였던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연우.
지호는 사실 쿨데레를 표명해보려고 했는데 쿨데레는 무슨..그냥,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남학생 A. -
207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15:39진정해요! 하루주!!(잡기
-
208 설현 (59701E+53) 2016. 6. 19. 오전 1:23:34>>206
지호는 재미없는 남자. 하지만 설현은 재미있어 하지. -
209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전 1:24:01놓아! 난..난 떨어질거야!! (? /
너는 입꼬리를 미미하게 올리더니 머리를 배배 꼬아댄다. 긴 머리의 버릇이란. 다행이다. 조금은 풀렸다. 그녀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정당화는 불가능하다. 엄연히. 으음.
" 렌탈여친, 말이지. 으음. 알고있어. 그러니까 그만 두려는거고. 조언 고마워. 조금은 후련해지네. "
능숙하게 너는 말을 이어간다.
/ 모바일로 참치하는데 쓰는 글이 위로 올라가서 안보이네. 쓰는 창이 바뀐 것 같아 불편하다... -
210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전 1:27:40>>209
하루 - 설현.
으으음. 하루는.....
지금 하루를 보면....
..... (절레 -
211 설현 - 하루 (59701E+53) 2016. 6. 19. 오전 1:27:59"남자인데 렌탈 여친이라니... 모순적으로 변태적이네요."
완전 싫다.
"그럼 이제..."
"이름 좀 알려 주실레요? 아직 이름도 모르는데..."
그러고보니 이름조차 서로 모른다.
"전 설현이예요. 김설현." -
212 하루 - 설현 (39369E+54) 2016. 6. 19. 오전 1:31:04" 시끄러워. 나도 이거 기분나빠. "
너는 표정을 애매하게 짓더니 한숨을 푹 쉰다. 진짜 끝내자. 진짜.
" ....하루. 그냥 하루라고 불러. "
성이 하씨고 이름이 루니까. 루라고 부르는거 별로잖아? 어감상으로. 너는 어깨를 으쓱인다. -
213 설현 - 하루 (59701E+53) 2016. 6. 19. 오전 1:34:04"투정부리지 마요. 당신이 잘못한거잖아요."
물론 이제 더이상 안 하겠다니 더이상 말하진 말아야 겠다.
돈을 대체 어디에 쓴다고 여장까지 하면서 모으는거지?
"아. 그러고보니... 아직도 음악실에서 연주하시겠네요?"
갑자기 생각났다. -
214 하루 - 설현 (39369E+54) 2016. 6. 19. 오전 1:37:17" 가끔은 투정부리고 싶은 나이라고오. 아, 농다암. "
음악실에서 연주라는 말에 너는 눈을 잠시 크게 뜨더니 몇초간 고민한다. 아, 맞다. 저번에 연주하던걸 들었구나. 이정도 간단한 기억조차 못하다니. 감각이 더뎌졌어.
" 응. 아직도 하고있어. "
그렇다고 그런 동아리에 들어갈 생각은 1도 없지만. -
215 설현 - 하루 (59701E+53) 2016. 6. 19. 오전 1:46:49음 역시 하고 있구나.
"여장은 완전히 그만두고 음악 열심히 해봐요. 연주 잘 하시던데요."
그때 들었을때는 정말 잘 했었는데.
"이제 음악에 더욱 열심히 집중할수 있겠네요." -
216 하루 - 설현 (39369E+54) 2016. 6. 19. 오전 1:51:53너는 연주 잘 하시던데요, 라는 말에 부드러이 짓던 표정이 잠시 경직된다. 그 표정이 빠른 순간 지나쳤기에 눈치채지 못했기를 바랄 뿐. 만족하지 못한다. 너는 더 올라가고 싶어하는 존재다. 그러나 숨겨왔던 공백이 너무 길었기에. 잘 하는 수준일까, 고민한다.
" ..그만 둘거야. 약속, 물로온...또 성하제에서 메이드복 입히거나 그러면 강제적으로 당ㅎ....정말 최악이네. "
음악에 집중하는 상황이 와버렸으니. 너는 고개를 끄덕인다.
" 그렇지. 더욱 열심히 집중하면 목표까지 도달할테니까. "
.....그쪽도 있지 않을까아. 목표라던지. -
217 설현 - 하루 (59701E+53) 2016. 6. 19. 오전 1:56:07"성하제면 뭐... 제가 할수 있는 한에서는 도와드릴게요."
축제라는 명목으로 여장은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축제니까 재미로 하는건데 이것까지 말리다니 공권력 아니냐 하면서 뭐라고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고...
일단 준비는 해둬야 겠지?
"열심히 해봐요. 저도 도와드릴테니까." -
218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2:07:12이렇게 하루는 또 다시 축제에서 여장을 할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한건가요? 메이드복을 입는다던가..?(아냐
-
219 하루 - 설현 (39369E+54) 2016. 6. 19. 오전 2:08:57" ....이번 성하제는 제발 정상적인걸 했음 좋겠다고 생각해. 작년처럼 그런다면 분며어어어엉.. "
너는 안색이 창백해진다. 역시 정민이 메이드복!!!! -> 아니야 x발 다른거야 -> 하루쨩 메이드복!!!! -> 아니야 나 그때 쨌어!!!!!! 입을까봐 쨌다고...!! -> 세상에...!!!!!!!!!
" ...고마워. "
너는 빙그레 웃음을 지어보인다. 속에서는 성하제의 걱정과 여장 진짜 안할거라는 다짐이 물이 쏟아지듯 미친듯이 차오르기 시작하지만 내색하진 않는다.
" 으으음. ..이만 가봐야겠네에. 다시 말하지만 고마워어. "
나중에 봐아? -
220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전 2:12:33살려주세요! 여장만큼은!!
-
221 설현 - 하루 (59701E+53) 2016. 6. 19. 오전 2:14:32"가봐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여장을 그만둘 생각이 없으면 강경책을 쓸거예요?"
손을 흔들면서 내 기숙사 쪽으로 돌아간다.
아 그리고 이말 해야지.
"힘내요." -
222 하루 - 설현 (39369E+54) 2016. 6. 19. 오전 2:32:03" 그럴 일 없으니까 걱정 마시죠오. "
너는 입꼬리를 슬쩍 올리더니 기숙사로 발걸음을 옮기기 위해 돌아서자마자 그녀의 말을 듣고 어깨를 으쓱인다.
" 그쪽도. 힘내. "
그리고 너는 발걸음을 옮긴다. 아, 발걸음이 가볍다. 그런 말은 들어본적이 별로 없었으니까아. 으응.
/ 수고했어! :D -
223 진해주 (62183E+56) 2016. 6. 19. 오전 8:53:46으엑 이만 끊을 줄 알고 자버렸는데 순식간에 진행했군요 @@
-
224 나래주 (22895E+55) 2016. 6. 19. 오전 9:00:14이벤트 중에 인터넷이 끊기다니 이 무슨...(눈물
갱신. -
225 진해주 (62183E+56) 2016. 6. 19. 오전 9:05:39좋은아침입니다!
-
226 나래주 (22895E+55) 2016. 6. 19. 오전 9:10:13진해주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
227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0:34:36지호주 갱신합니다! 계시는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228 박지호-훈련 (99732E+55) 2016. 6. 19. 오전 11:09:56>>0
시프터즈.
전에 카츄샤에게 들었을때만 해도 지호는 그 집단에 대해서 너무나도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저, 레벨5가 되고 싶어하는 악독한 레벨4들이 모여있는 집단. 딱 이 정도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직접 본 현실은 너무나도 가혹하고 끔찍하기 짝이 없었다.
통칭 내부고발자는 물론이고 부장의 모습은 그야말로 끔찍하기 짝이 없었다. 어떻게 인간으로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 지호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빈틈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헛점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감정을 싹 지워버리고, 무뚝뚝하고, 무표정하게 살아가는 그로서도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았을땐 도저히 경악을 숨길 수가 없었다. 평소처럼 감정을 숨기려고 해도 도저히 숨길 수가 없을 정도로 그때의 그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레벨5는 되고 싶어. 하지만, 나는 절대로 그런 짓은 안 해."
아무도 듣지 않을 혼잣말을 그는 작게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레벨5가 되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절대로 시프터즈 같은 이가 되지 않겠다고 그는 강하게 결심했다. 힘을 갖고 싶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누군가를 짓밟고 힘을 얻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무엇보다도 자신의 옆에는, 그런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소중한 이도 존재했으니까.
"...훈련이나 할까."
레벨 0에서 4까지 올릴 때, 그는 꾸준한 훈련 이외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레벨5가 되기 위해서 훈련을 하기로 했다. 절대로 시프터즈 같은 이는 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그는 자신의 벽을 부셔버리기 위해서 오늘도 돌맹이를 한계까지 작아지게 만들고 있었다. -
229 가회 (75006E+48) 2016. 6. 19. 오전 11:52:43갱신. 누구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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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나래주 (22895E+55) 2016. 6. 19. 오전 11:54:53개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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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전 11:58:48가회주와 나래주 둘 다 안녕하세요!
-
232 나래주 (22895E+55) 2016. 6. 19. 오후 12:02:20가회주 지호주 안녕하세요!
-
233 김진해-훈련 (62183E+56) 2016. 6. 19. 오후 12:09:58>>0
점점 더 훈련의 강도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언젠가 부장님이 졸업을 한다면 저지먼트의 전력은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만약 진해가 그때까지도 레벨 3인 상태로 남아있다면 저지먼트의 업무에 지장이 생길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부장님이 떠나고 나면 누군가가 계속해서 저지먼트를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입학 시의 목표는 이미 이룬 상태였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달성해서 계획을 다시 잡긴 했지만 지금의 목표는 단순히 훈련을 통해서 상위 레벨로 오르는 것만은 아닙니다.
부장님이 졸업하기 전에 최대한 레벨을 올려놓아서 저지먼트의 핵심 전력 중 한 명이 되어서 지금과 같은 불안한 상태가 된다면 신속히 해결할 것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책상의 다리가 휘어지기 시작합니다. 책상 위에 올려두었던 무게추의 무게를 최대한으로 올리던 도중이었습니다. 다시 무게추의 무게를 원래 상태로 돌린 뒤에 이번에는 반대로 무게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최대한 가벼운 상태로 만드는 것을 넘어서 0의 상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만약 목표가 달성된다면, 이번에는 질량을 '-'의 상태로 만들 작정입니다.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았고 무게 관련 능력 조사에서도 확인한 바가 없지만, 때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하며 훈련을 진행합니다. -
234 하루 (39369E+54) 2016. 6. 19. 오후 12:15:14>>0
솔직히 말하자면. 그 시프터즈-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라고 중얼거리며 나는 너를 바라본다. 여장한 그 돈으로 뭘 샀을까 궁금했는데. 그거 뭐야? 샤를로트는?
" 인사해, 얘는 안젤라야. "
뭐?! 안젤라?! 도대체 그거...아. 잠시만. ...하루. -> 으응, 왜그러실까아. -> 그거 위험하잖아?
" 삼단봉이나 소총보단 낫지 않을까하는데에. "
" 아니, 와이어잖아??? 넌 투명인간이고???? "
너는 그게 뭐가 어때서? 라는 표정으로 앞에 마네킹을 세워둔다. 패션 디자인부에서 빌려온 마네킹은 적당히 자리를 잡아 섰고, 나는 너에게 잔소리를 시작했다. 하루, 와이어랑 투명인간의 시너지가 얼마나 잔인한지 알아? 네가 투명해져서 사람 뒤로 다가간 뒤에 목을 조르면 끝이야!! 넌 살인을 저지르는거라고!! 이 바보야!
" 안제엘라는 그래도 에밀리보단 덜 위험하다 생각해. "
에밀리는 큐대잖아??!!! 아. 언쟁은 그만두자. 그래서, 그거로 뭐 하게?
" 네가 말했던거. "
그리고 너는 천천히 투명해지더니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나선. 마네킹의 뒤로 돌아가 목에 재빨리 와이어를 휘감는다. 몇초 걸렸어? -> 마네킹과의 거리가 7m밖에 안돼.
" 그런데도 23초가 걸렸어. 소리를 내지 않겠답시고 너무 천천히 걸었나. "
1분 1초가 귀하다고 중얼거리며 너는 모습을 드러내며 와이어를 다시 감아 주머니에 넣는다. 더 연습하고, 더욱 빨라져야한다. 넌 늘 말했지.
" 깨끗하게 놓아주는 대신, 주변은 더러워질거야. "
마네킹 이제 다시 갖다놓아야지, 흥얼흥얼.
요약) 와이어다! 투명인간과의 시너지, 엄청나다! (아님 -
235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12:19:44이렇게 하루의 사랑스러운 여인 (아님) 세명이 모였네. 두번째 소소한 비밀도 풀었다 :3
샤를로트-홈런을 쳐드릴게요! :3
안젤라-목을....아니에요. 아무것도.
에밀리-후려치기는 내 전문이...세상에 샤를로트랑 컨셉이 겹치잖아! -
236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2:20:12진해주와 하루주 안녕하세요!
-
237 나래주 (22895E+55) 2016. 6. 19. 오후 12:21:35진해주 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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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12:23:30다들 반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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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진해주 (62183E+56) 2016. 6. 19. 오후 12:39:17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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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2:41:27가만히 지호가 쓸만한 무기나 공격법을 생각해봤는데, 역시 무기는 진압봉밖에는 없네요. 이것만큼 지호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무기가 없어요. 좋아. 이렇게 된 이상 방패도 하나 만들어야겠다! 적은 철조각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다가 유사시에 꺼낸 후에 크게 만들어버리면 커다랗고 가벼운 방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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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1:33:2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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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호은 학교 ◆yvn/.HIFck (00984E+53) 2016. 6. 19. 오후 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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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3:07:45세상에 너무 고마워요.. 이런일도 처음이라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ㅁ;
크로스오버 잘 부탁드립니다. 많이 기대하고있어요! -
244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3:07:56자. 그래서 100일인데 뭘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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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3:57:36나은주 갱신합니다 :)
100일이라니 굉장해요! -
246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4:00:42100일이니까...
...
어제의 돌잔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돌잔치 밖에 생각이 안 나! -
247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4:03:34돌잔치면... 돌잡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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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05:58와아아 100일이군여! 축하해여, 우후후 저도 저번에 100일이었는데.
100일을 맞는다는건 여러모로 감정이 벅차오르져, 저도 알아여!
오늘 하루 부디 최고의 하루가 되기를! -
249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4:10:22P레주도 고마워요! 한 것도 없는데 벌써 100일이라니 싱기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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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4:10:49그러타면.. 100일기념으로 지금부터 녹음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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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4:13:55?! 녹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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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4:15:26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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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4:15:49넹! 그림같은데는 재주가 전~혀 없으니 100일기념으로 테마곡이나 녹음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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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4:20:45100일 기념으로 이벤트라도 하나 열어볼까- 하고 생각한게 있긴하지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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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4:23:12테마곡이라니 굉장해요 :0!!
이벤트는 어떤 이벤트인가요? 두근두근 :3 -
256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4:29:21으음. 조금 나중에 공개하겠습니다!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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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4:32:48100일 기념 인터뷰 같은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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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4:36:49인터뷰도 괜찮네요! 좋아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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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4:42:02캡틴이 모두에게 줄 질문을 쓰고 각각 대답하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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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4:54:52원래 처음에는 모카쨩(...)선발대회를 열어서 가장 잘 그린 한명에게 보너스 능력계수를 줄 생각이었어요 문제는 그림이라는게 손을 엄청 타는 작업이다보니..
물론 100일기념이니 모두에게 추가 능력계수가 들어갈 예정이지만요! -
261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4:56:11모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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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5:03:45100일인데 왜이리 사람이 없는거죠..! 모여라! 모여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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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5:29:49그리고 아무도 오지 않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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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캡틴 ◆1lucdq238k (67829E+57) 2016. 6. 19. 오후 5:35:53아..아무튼 의성여고 테마곡은 다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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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5:36:34가회엣. 끈임없이 일어나는 데자뷰에 혼란스럽습니다.
모든게 이미 일어난 일 같아요. -
266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5:38:34캡틴의 목밍아웃을 들을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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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5:44:52사실 100일 기념..
옾더레라던지 인터뷰 해보고 싶긴 해...후후후...
하루왔어... (마른 오징어처럼 너덜너덜해짐 -
268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5:45:07악마빙수라는 조그마한 아이스크림을 선물받아서 먹고있는데 조금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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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5:45:31하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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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5:45:56다들 어서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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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5:48:57나은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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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5:51:08바아안가워....더워 돌아가시겠네..다시는 이 털뭉치랑 산책 하나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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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6:01:09그.. 어.. 녹음한 걸 올릴만한데가.. ;ㅁ;
사운드클라우드는 이미 사용하는 계정이 있어서 그걸 쓰긴 좀 그렇고.. -
274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6:10:58드롭박스?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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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연우 (60576E+55) 2016. 6. 19. 오후 6:48:04병실 바로 앞에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한지 30분째
그는 결국 편지 하나와 함께 선물을 들고 한 간호사에게 부탁합니다
"저기 간호사선생님, 이것 좀 저 안에 있는 여학생에게 전해주실수있나요?"
"바로 앞인데 네가 직접 전해주지 그러니?"
"아, 그게 사정이 좀 있어서..."
"알겠어 전해줄게"
그 선물안에 편지에는 단 한마디가 적혀있었다
'우연히 주웠다. -연우' -
276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7:09:57심심해서 움짤을 만들었는데 애가 깨져버렸네.
...
으아아아아아아!!!!!!!!!!!!!!!!!!!!!! -
277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7:28:23끄앙 다했다! 테마곡 다해써여! 으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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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연우 (60576E+55) 2016. 6. 19. 오후 7:33:12오늘 스토리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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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7:39:50네! 어제 진도 쭉 빼놔서 오늘은 따로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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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지호주 (80767E+51) 2016. 6. 19. 오후 7:42:31지호주 잠깐 갱신할게요! 100일이지만, 밖이라서 기쁨을 마주하는건 나중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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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05:46왁.. 녹음한거 들어봤는데 뭘 잘못만졌는지 음질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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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하루주 ◆tt8iCvOr6o (44739E+58) 2016. 6. 19. 오후 8:08:59얘들아. 좋은 소식이랑 나쁜 소식(2개)가 있는데
뭐 부터 들을래? -
283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14:44매도 먼저맞는게 나으니 나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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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하루주 ◆tt8iCvOr6o (44739E+58) 2016. 6. 19. 오후 8:18:46하나. 단체연성이 동영상이었거든. 근데 다 날아갔어.
둘. 다시 하려고 컴을 켰는데 또 랜섬웨어가 나타났어. 두번째야. 제에에엔장 -
285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19:25그..그럼 좋은소식은..?
으아,으아아! 그런데 다 날아가다니.. 으아.... -
286 하루주 ◆tt8iCvOr6o (44739E+58) 2016. 6. 19. 오후 8:20:46이제 이 악물면 모바일로도 해결할 수 있어.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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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22:45이 악무는게 좋은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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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24:27누구누구 나오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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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31:12https://www.dropbox.com/sh/n7zkcqb74aiysyv/AAC8OGxtSSHzhJw5D7LKQVH5a?dl=0
테마 4곡 나왔어요!
이거 그.. 공유링크는 만들었는데 다운로드가 되는걸까요..? -
290 하루주 ◆tt8iCvOr6o (44739E+58) 2016. 6. 19. 오후 8:32:43정민이,하로,에이프릴,노아,연우,마루,지호,설현,서환,하루,가회,지희
일단 잠수 제외하고 현재 참여하는 애들 전부. -
291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34:11기대 엄-청 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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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36:25목밍아웃이 아니라 실망하신 분들에게 심심한 양해를 구합니다 :P
저는 목보다는 손으로 소리내는 사람이라.. 원곡을 가져다 쓸 수 도 있지만 100일이니만큼 직접 녹음하고 싶었어요! -
293 하루주 ◆tt8iCvOr6o (44739E+58) 2016. 6. 19. 오후 8:37:22아...세상에 기대 할 퀄리티는 아니야.
그냥...영상 두개중 하나로 생각해두고있어. 하나는 우마우마고 하나는 무언가의 번데기중에 하나. (약팔지 마세요 하루주) -
294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8:40:50지호주 집에 와서 제대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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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8:41:59갱신.
둘다 엄청나구나! -
296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42:57둘 다 잘 모르는관계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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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하루주 ◆tt8iCvOr6o (44739E+58) 2016. 6. 19. 오후 8:43:10둘중에 뭐가 더 좋을 것 같아?
우마우마는 흔히 아는 그 춤이고.
무언가의 번데기는.... -
298 하루주 ◆tt8iCvOr6o (44739E+58) 2016. 6. 19. 오후 8:43:26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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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8:45:40100일기념으로 전체 능력계수 100씩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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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8:46:48>>299
야후 -
301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8:48:48오! 능력계수 100입니까? 좋았어! 이것으로 계수가 4자리가 되는게 하루 앞당겨졌어!! 아..그리고 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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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8:56:36https://youtu.be/OBll8MKtj1M
이게 웃웃우마우마, 흔히 말하는 그 춤.
https://youtu.be/EdHM5G8v90c
이게 무언가의 번데기.. -
303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8:59:13음... 모두에게 능력계수가 100이 주어졌다는건 소수점을 따지고 계산해도 세리주는 1 정도는 올랐을테니까, 레벨5가 되었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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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9:04:45세리주는 약간 고민이 많았는데 일단은 1만 올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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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9:05:44하기사 세리주도 안 보인지 1주일이 넘었네요. 그 외의 레벨5 2명도 말이죠. 캡틴도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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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9:11:09세리주나 지희주나 가끔 들어오시고 당장은 일이 바쁘시다고 말씀하셔서.. 저는 언제까지나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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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9:24:16갱신합니다 :)
계수 100..! 좋네요 :D -
308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9:25:04나은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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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9:26:39안녕하세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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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9:26:52나은주 안녕하세요! 모두에게 계수 100은 별거 아닐지 몰라도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하루치 게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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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9:29:51>>310
레벨이 높을수록... 영향이 엄청나지. -
312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9:30:32지호주 안녕하세요 :)
확실히 레벨이 높을수록 계수 올리기가 힘드니까요... -
313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9:32:53후후 계수가 올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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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9:35:35오호 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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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9:35:4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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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9:36:33다들 어서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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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9:38:10저도 100일 기념 연성은 생각해봤지만, 제 솜씨가 휴대폰으론 뭘 하기 처참할지경이라 1주년 연성을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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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9:45:051주년...이제 돌잔치했잖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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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9:46:11저 위에 캡틴이 올린 테마곡, 들어보고 있는데 정말로 제목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능력자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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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9:46:14방에 들어온 팅커벨 격파에 성공했습니다!
여름엔 벌레가 많아져서 싫어요...;ㅁ; -
321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9:48:43아직 여기는 팅커벨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팅커벨이 나온다면.. 바로 학살모드가 되어서 죽어라 학살하고, 저는 피터팬에게 엄청 미움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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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9:48:49>>320
팅커벨 하니까 전에 봤던 손바닥만한 나방 생각난다.
진짜 컸는데. -
323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9:50:10밖이야 상관없지만 집 안에까지 들어오는 팅커벨은 정말 싫어요....
>>322 으아아아아;ㅁ; -
324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9:52:56>>323
생각보다 예뻤어!
내 얼굴로 날아오기전엔. -
325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9:53: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로 날아오기전엔..부분에서 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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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9:57:58얼굴롴ㅋㅋㅋ날아오면ㅋㅋㅋㅋㅋ아아아아 생각만해도 소름이 막 ;ㅁ;
그야 팅커벨은 멀리서 보면 예쁘기야 하지만.... 가까이 날아오기만 해도 공포에요... -
327 하루주 ◆tt8iCvOr6o (39369E+54) 2016. 6. 19. 오후 10:05:33팅커벨 : 안녕, 난 팅커벨이고 널 공격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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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10:07:14팅커벨이라, 3년인가 4년전 단체 합숙에서 벽에 빼곡히 달라붙어 있는걸 보고 비명을 질렀었지. 조명 아래 녹색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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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10:07:56왜 그렇게 달라붙어 있었는지 아직도 모릅니다. 팅커벨이 그렇게 뭉쳐다니는건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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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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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10:11:34으으으.... 진짜 팅커벨...ㅠㅠㅠㅠㅠㅠㅠ
여름이 되면 모기와 팅커벨이 너무...ㅠㅠㅠㅠ -
332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10:11:39오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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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10:12:49그건 그렇고, 안돌리시나여! 100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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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10:12:58요즈음 모기가 많아졌지만 불 끄고 사니 별로 안들어오더군요. 밖에만 나가면 여기저기 물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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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10:14:52현금으로 십만원도 넘는 가치의 자금을 쏟아부었지만 원하는 것을 못 얻었더니 만사가 귀찮아져요. 이성은 항상 망할거라 속삭여대지만 본능은 성공할거라 속삭여 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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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10:15:17저는 자려고 누우면 귓가에서 모기가...
잠이 한방에 달아나는 효과! -
337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10:16:08100일 기념 이벤트는 없는거군요 :3
나은이와 돌리실 분은 언제든 찔러주세요! -
338 가회 (63846E+56) 2016. 6. 19. 오후 10:16:14>>336 외에에앵!
제가 사는 지역 모기는 암살자여서 소리도 없이 물고 사라져서 곤란합니다. 덕분에 꿀잠자지만요! -
339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0:16:52100일 기념 이벤트를 만드는것도 힘들테니까요. 일단 오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은주와는... 자주 돌렸으니까 전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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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10:17:08>>338 히이익 모기다..!(벌떡
소리에 놀라서 불을 켜면 아무것도 없는 매직.... 모기의 클로킹 기술이 너무 뛰어나서 슬퍼요... -
341 진해주 (62183E+56) 2016. 6. 19. 오후 10:19:26아아아늦었습니다 무슨일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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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10:20:12어서오세요 진해주 :)
100일 기념으로 캡틴이 계수 100씩 주셨어요! -
343 진해주 (62183E+56) 2016. 6. 19. 오후 10:21:37오우 1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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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0:24:41진해주 안녕하세요! 위를 올려보면 100일 기념이라고 캡틴이 테마곡도 올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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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진해주 (62183E+56) 2016. 6. 19. 오후 10:27:50지호주 안녕하세요!
캡틴이 또! 고생하셨네요 -
346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0:34:57정말 여러모로 고생이 많았죠. 캡틴이. 저는 밖에서 보기만 했지만요. 100일 기념으로 저도 뭔가를 해볼까 했지만..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아무튼 이놈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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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캡틴 ◆1lucdq238k (27182E+54) 2016. 6. 19. 오후 10:42:00테마곡.. 들어주시면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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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0:43:15>>347 물론 다 들었습니다. 작업하신다고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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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11:00:31태마곡 멋진대요!
뭔가 힘차! -
350 나은주 (00227E+53) 2016. 6. 19. 오후 11:06:354개 곡 전부 다 좋아요 :)
의성여고는 정말로 마더로씨아...였군요... -
351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1:21:02이대로 100일을 끝내기는 뭔가 아쉽군요. 지호주와 일상 돌릴 분 없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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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11:25:07>>351
설현? -
353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1:27:15>>352 설현이랑요? 음. 네. 상관없습니다! 하시고 싶은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다이스를 돌려도 제가 걸릴것 같으니까 그냥 순순히 제가 선레를 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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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가회-훈련 (63846E+56) 2016. 6. 19. 오후 11:27:57>>0
가회는 거대한 바벨을 앞에두고는 손을 탁탁 두드리고는 양손으로 잡아 들어올린다. 육체강화 능력자 전용의 바벨이 가볍게 들렸고, 가회는 무릎을 굽혔다 폈다. -
355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1:28:32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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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11:33:07>>353
너무ㅋㅋㅋㅋ 익숙해 ㅋㅋㅋㅋ
음. 퇴원 날짜날 배웅하러 온 지호? -
357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1:34:59>>356 음. 그렇다는건, 시프터즈 사건 전의 일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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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설현주 (59701E+53) 2016. 6. 19. 오후 11:35:56>>357
네. 그렇게 되네요! -
359 지호주 (99732E+55) 2016. 6. 19. 오후 11:38:21알겠습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병원 입구 쪽에서 등을 기대고 기다리고 있는 쪽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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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박지호 - 병원 입구 (99732E+55) 2016. 6. 19. 오후 11:46:36"...슬슬 시간인가."
저번에 있었던, 나스호른과의 전투에서 설현이 크게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고 나서 약간의 시간이 흘렀다. 그녀에 대한 상태는 시시때때로 체크하고 있었던 그였기에, 오늘이 그녀가 퇴원을 하는 날이란 건 그도 이미 파악해둔지 오래였다.
아마 여러가지로 절차가 있을건 뻔했기에, 자신이 지금 병원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모로 복잡해질 건 안 봐도 뻔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굳이 병원에 들어가지 않고, 병원 밖, 입구 쪽에 등을 기대고 그녀가 나오는 것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그는 주머니 속에서 딸기 사탕 하나를 꺼낸 후에 포장지를 까고서, 그것을 입에 쏘옥 집어넣었다. 여름날의 뜨거운 열기에 대항하기 위한 그 나름대로의 방식이었다. 물론 사탕이 차갑거나 시원한건 아니었지만, 당분을 섭취함으로서 조금은 더위에 대항을 하는게 가능하다고 그는 믿었다.
더위 때문에 아무리 지쳐도, 달콤한 당분이 입 안으로 섭취됨으로서, 축 쳐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기에, 그는 오늘 역시 더위에 대항하기 위해서 그렇게 딸기 사탕을 먹기 시작했다.
병원에 드나드는 사람들 중 일부가 그를 이상하게 보기는 했지만, 그는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애초에 그는, 그다지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었으니까. 어차피 또 볼 사람들도 아니었다. 자신을 이상하게 보건 말건 딱히 문제가 될 건 어디에도 없었다.
그는 그렇게 계속 병원 밖에서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설현이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
그의 주머니 속에는 그녀가 나오면 건네줄 오렌지 맛 사탕이 하나 들어있었다. 오늘을 위해서 특별히 구해둔 고급 사탕이었기에, 그녀가 좋아해주면 좋겠다고 그는 마음 속으로 조용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싫어할거라고 보진 않지만 말이야." -
361 설현 - 지호 (59701E+53) 2016. 6. 19. 오후 11:51:53'다 나았지만 또 날뛰면 악화 될거예요~♪'
라고 간호사분께 말을 들었다.
날뛰고 싶어서 날뛴것도 아니고 다치고 싶어서 다친게 아니라고요!
제 남친을 구하기 위해서 였다고요.
어쨌든 다시 다쳐서 병원 올 생각은 없다.
오늘 지호 선배에게는 퇴원한다고 말해뒀다. 기다리고 있을까.
어서 가야겠다.
빠른 걸음으로 병원 밖으로 나서니 선배가 옆에 서있었다.
"선배."
작게 손을 앞에서 흔들었다. -
362 지호-설현 (48217E+56) 2016. 6. 20. 오전 12:05:22너무나도 평화롭기 짝이 없는 눈 앞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입 안의 딸기 사탕을 녹이기 시작했다. 녹아내린 딸기즙이, 그의 목구멍을 넘어가기 시작했고, 그 달콤함을 느끼면서 지호는 뜨거운 더위를 어떻게든 이겨내고 있었다.
물론 그렇게까지 더운건 또 아니었다. 아직은 6월달이었으니까. 거기다가 아직은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기에 그의 땀방울은 흐르다가도 천천히 식어가기 시작했다.
문뜩 그의 머릿속에 혼란스러운 저지먼트의 상황이 떠올랐다.
설현의 상황도 상황이지만, 부장이 행방불명되버리고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지금, 저지먼트 내부는 너무나도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다. 자신은 어떻게든 설현과 마루의 도움으로 정신을 금방차리긴 했지만, 다른 이들은 어떨까?
사람의 속마음을 아는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모두들 보통 혼란스러운건 아닐거라고 그는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이 할 일은 오직 하나였다. 자신이 위치에서 자신이 할 일을 하는 것. 그렇게 자신이 할 일을 묵묵히 실수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다보면, 이 혼란이 잠드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물론, 정말로 그럴지는 알 수 없었다. 미래를 예상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웠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옆쪽에서, 설현이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녀가 작게 손을 흔드는 것을 보면서 그는 살며시 웃으면서 덩달아서 손을 흔들며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수고했어."
자신이 그녀에게 하고 싶은 수많은 말을 그는 그 한마디에 함축했다. 그녀는 정말 여러의미로 고생이 많았으니까. 그러니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리고서, 그는 주머니 속에서 그녀에게 주려고 준비해둔 고급 오렌지 맛 사탕을 꺼내서 그녀에게 내밀었다.
"...오랜만에 사탕은 어때? 그리고, 몸은 어때? 괜찮아?" -
363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2:14:12"선배도요. 많이 기다리셨어요?"
바람이 불긴해도 더운 날씨인데.
이마에난 땀을 닦으려고 손을 내밀었다.
"그동안 선배는 잘 지내셨죠? 저번이후로."
선배가 병문안 왔을때 약간 불안했지만 다행히 나아져 보인다.
"사탕 좋죠. 먹을래요."
맛있겠다.
사탕을 집어서 입안에 넣고 굴렸다.
상큼한 오렌지였다.
"맛있네요!" -
364 지호-설현 (48217E+56) 2016. 6. 20. 오전 12:26:14"...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 오래 기다리는건 비효율적인 일이니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을 좋아하는 그로서는 비효율적인 일을 그리 선호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그녀가 퇴원하기 위해서 절차를 밟을 시간 쯤에 이곳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춰서 출발했다.
굳이 오랫동안 이 여름날에 밖에서 1시간, 2시간 기다릴 필요를 그로서는 느낄 수 없었다. 물론 다른 이들에게는 너무 계산적인게 아니냐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평가를 듣는다고 해도 그로서는 그다지 상관없었다.
어디까지나 자신은 자신의 행동에 후회할 일이 없었으니 말이다. 실제로 자신은 오랜 시간 이 더위에 노출되지도 않았고, 그녀의 마중을 무사히 나왔지 않은가.
이어 들려오는 잘 지냈다는 말에 그는 순간 몸을 움찔했다.
잘 지냈냐라고 물으면... 애매한 상황이었다. 지금 저지먼트의 상황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물론 병원에 입원한 그녀는 잘 모를 것이다. 그 사실을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말이다.
말을 해야하나..말아야하냐...
사탕을 맛있게 먹는 설현을 바라보면서 그는 오른손으로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동안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그는 결론을 내리고 설현을 바라보면서 조금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나는 괜찮아. 하지만, 저지먼트는 그리 괜찮지 않아."
어차피 알게 될 사실.
조금이라도 빨리 말하는게 그녀한테도 좋을거라고 그는 판단했다. 그녀도 말하지 않았던가. 자신도 저지먼트의 멤버라고.
그렇다면, 자신은 저지먼트의 멤버로서, 그녀를 확실하게 대우해야한다고 그는 판단했다.
그렇기에, 말하기로 그는 결심했다.
"...부장이 행방불명되었어. 그리고, 부실 안은..솔직히 말하자면 꽤 혼란 상태야. 너도 곧 알게 되겠지만 말이야." -
365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2:38:38"네에 그렇죠 비효율적 네에."
여전해서 다행인듯해 약간 미소가 지어졌다.
선배가 자기탓하면서 우울해 있는건 당연히 싫으니까.
그런데 다음 말이 충격적이라 웃음이 싹 가셨다.
"저지먼트는 괜찮지 않다뇨? 그게 무슨 소리예요? 저말고 다친사람이 더 있어요?"
그때 사건이 컸나?
하지만 다른것이었다.
"부장님이 사라지셨어요..?"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일은 잘하고 책임감 강하신 분이신데...
"...일단 말해 주셔서 고마워요." -
366 캡틴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2:41:09저번에 정민이랑 내부고발자랑 다 같이 구출했어요! 둘 다 병원안에 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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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2:42:39지금은 구출 전의 시점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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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캡틴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2:43:54읭..! 그런..!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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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2:44:45>>368 어머 도망가지마세요 캡틴!(덥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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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캡틴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2:44:53아 그러고보니 나은주도 아직 계시네요! 음.. 그럼..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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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2:46:03그럼 감사히 돌리겠습니다 :)
캡..이 아니라 부장님은 입원해계시니... 병문안을 가면 되는걸까요? -
372 지호-설현 (48217E+56) 2016. 6. 20. 오전 12:47:54"...그래. 팩스로 저지먼트를 그만두겠다는 내용이 들어왔어. 할 일이 있다면서."
물론 자신은 그 팩스의 내용을 전부 믿는게 아니었다. 무엇보다 누군지 모를 SOS라는 모스부호가 적혀있는 팩스가 이후에 또 들어왔으니 말이다. 분명히 뭔가 있을 것 같다고 그는 예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지금 뭔가를 판단하기에는 데이터가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빠른 판단을 하지 않고, 뭔가 단서가 더 모일때까지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그것이 그에게 있어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이것만큼은 그녀에게 확실하게 전하기로 마음먹고, 그는 살며시 그녀를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나는 흔들리지 않을거야. 너와 약속했으니까."
병실에서 한 약속을 아직 그는 기억하고 있었다.
함께 강해지겠다는 약속. 그 약속만큼은 절대로 깰 마음이 없었다. 그랬기에 그는 그녀의 두 어깨에 조심스럽게 손을 올리고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언제였을까?
그녀에게 한번 말한적이 있었다. 사람이 거짓을 말하는지는 눈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이다. 그것을 그녀가 아직 기억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자신이 절대로 거짓을 고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 그는 자신의 눈을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너와 함께 강해지기로 한 약속. 깨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게. 상황은 혼란스럽지만 함께 이겨나가자. 반드시."
그의 목소리는 평소처럼 무뚝뚝한 목소리가 아니었다.
아주 조금은, 생기가 들어있는, 그러면서도 강한 의지가 깃들어있는, 어떻게 보면 처음 보이는 진지한 목소리였다. -
373 캡틴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2:48:42앗 저는 카츄샤와 만나게 해 볼 생각이었지만.. 정민이를 원하신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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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2:50:04그치만 카츄샤 무섭잖아요...? 한번도 만나본 적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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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전 12:50:12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관전하고 계셨던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안녕하세요! 미안해요. 저 상황 그 사건 이전의 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76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2:51:14다들 안녕! 보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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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2:51:19새벽에 먹는 팝콘은 맛있어요 :D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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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캡틴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2:55:18카츄샤가 눈여겨보는 나은이지만..! 정민이를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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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2:57:05선배는 강한듯하면서 어떤면으로는 쉽게 부숴지니까 많이 불안했다.
하지만 이제는 강한 마음을 먹은것 같다.
힘들더라도 어렵더라도 강한 마음을 먹는 모습을 보니 다시 미소가 지어졌다.
"네. 약속 했죠. 저도 약속은 안 깨요. 같이 가는거예요."
선배의 목소리가 강하고 밝으면서 단단히 마음 먹은 그런 느낌이다.
"아. 선배에게 드릴게 있어요."
주머니에서 브로치를 꺼냈다.
"짠. 머리핀 보답이예요."
가슴팍에 다는 그런 형식의 핀 브로치.
"제가 줬던 깃털, 그 안에 넣고 다녀주세요. 그러면 좋을거 같아요 전." -
380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전 12:57:10팝콘이라니요! 딱히 염장은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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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2:57:24...그럼 카츄샤를 만나보겠습니다!
아니 근데 진짜 왜 눈여겨보는거에욬ㅋㅋㅋ 무섭잖아요! -
382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2:58:14>>380 ?? 딱히 염장이 아니어도 팝콘이어요?? 대신 염장일땐 3D안경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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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캡틴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2:59:49가자! 시베리아로!
잘 준비 조금만 하고 올게요. 죄송하지만 선레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384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00:38?!? 시베리아행인가요?! 역시 저번의 그 카ㅊ(끌려감
선레 써오겠습니다 :D -
385 지호-설현 (48217E+56) 2016. 6. 20. 오전 1:09:41"...?"
갑자기 줄 것이 있다는 설현의 말에 지호는 의문을 느끼고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대체 이 상황에서 뭘 주려는건지 그로서는 짐작조차 가지 않았다. 방금전까지 병원에 있었던 이가 아니던가.
무엇을 주려고 하는지 나름대로 리스트를 머릿속에 작성하면서 예상해보려고 했지만 역시나 그의 머릿속에 떠오르는건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정말로 완벽하게 그의 예상을 깨고 주머니 속에서 가슴에 달 수 있는 핀 브로치을 꺼내들었다.
왜 여기서 핀 브로치가 나오는지 순간 이해할 수 없었기에 그는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멀뚱멀뚱하게 설현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바로 그때였다.
언제였을까. 전에 케이크 뷔페를 갔을때 그녀가 자신에게 뭔가를 받고 싶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그때 아마, 자신이 브로치라고 대답을 했었던가? 그런걸 떠올리니까 너무나도 쉽게 답이 나왔다.
그때 자신이 말한 것을 기억하고서,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해준걸까? 병원 안에서 구하는건 힘들었을테니, 아마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을 확률이 컸다. 나스호른과의 전투때도 이걸 가지고 있었던걸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로 놀라운 일이었다. 그 충격에서도 이 브로치가 깨지지 않고 버텼다는 얘기니까.
"...고마워."
이어 그는, 자신의 주머니 속에서, 전에 설현이 까치가 되었을때 받았던 깃털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 크기를 살짝 조절해서, 브로치 안에 넣은 후, 자신의 가슴팍에 그 브로치를 달았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그 브로치를 보면서 그는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역시 네가 없으면 난 구제불능일지도 모르겠어."
진심이었다.
지금까지 몇번이고, 그녀는 자신이 흔들리지 않도록 옆에서 지탱해줬다. 정말로 수도 없이 지탱을 해줬기에 지금 자신이 이렇게 서 있다는 것을 세삼스럽지만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설현아. 한가지 부탁을 하고 싶은게 있어. 괜찮을까?"
그러기에, 그는 그녀에게만 할 수 있는 부탁을 지금 하기로 했다. 물론 그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알길이 없었지만... -
386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14:00"다행히 그때 안 부숴져서 다행이예요. 그때 부숴졌으면 제 몸에 브로치 파편들이... 으아."
과장된 움직임으로 소란을 떨면서 말했다.
그떄는 그런데 천만다행이었다.
브로치가 튼튼도 했고 우연히 그게 다칠만한 상처도 안 냈고.
"그렇죠. 우리 선배 저 없었으면 어쩌려고 했어요! 헷."
팔짱 끼면서 엣헴 했다.
그렇지만 다른 마음으로는 많이 괜찮아 져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부탁이요? 물론이죠. 뭔데요?" -
387 박나은-공원 (1647E+54) 2016. 6. 20. 오전 1:14:18순찰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 잠시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빨리 돌아가야할 시간이기는 하지만, 한낮의 뜨거운 땡볕에 대비되듯 서늘한 밤바람이 기분좋아 선뜻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게 벤치에 오도카니 앉아있는 나은의 발치로 고양이 한마리가 찾아왔다.
"어머, 고양이 씨... 어디서 오셨나요?"
대답을 돌려주듯 야옹-하고 우는 고양이를 향해 몸을 조금 굽혀 머리를 쓰다듬는다.
사람의 손을 탄 고양이인지, 도망가는 일 없이 그릉그릉 소리를 내기 시작한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주인이 있는 걸까요? 하고 목 부근을 보지만 목걸이가 없어 그렇게 보기엔 어려웠다.
"후후후, 보들보들..."
//고양이님 만지고싶어요... -
388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19:35어머 설마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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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20:02프로포즈?! 꺄악!(팝콘(콜라(3D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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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하로 - 나은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20:13" 수고했다. 들어가봐 "
- 예. 카츄샤. -
하로는 그렇게 함께 순찰나온 제 부원들을 물리고 몇 걸음 더 걸어나갔다. 순찰구역을 조금 벗어났지만 조금 더 돈다고 해서 나쁠 일도 없거니와 이렇게 주변이 뒤숭숭한데 더 돌아서 나쁠것도 없겠지. 하로는 그렇게 생각하며 걷다가 벤치에 앉아있는 누군가를 발견한다. 분명 저번에 정민에게서 얘기를 듣고 그 이후로 눈여겨보고 있던 아이였다.
" Здравствуйте(Hello) "
살짝 인사를 건넨 하로는 오늘도 FM다운 제복차림이었다. 제복과 같은 교복이지만 중요한 건 모자까지 완벽하게 착용하고 다닌다는 점이었다.
" 아, 나 누군지 모르려나? " -
391 지호-설현 (48217E+56) 2016. 6. 20. 오전 1:22:45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정말로 그녀에게 밖에는 할 수 없는 부탁이었다. 물론, 다른 이들에게 부탁해도 분명히 들어주긴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부탁은 그녀가 아니면 의미가 없었다. 적어도 지금 자신이 가장 믿는 이는 다름 아닌 그녀였으니까. 물론 다른 이들을 안 믿는건 아니었다. 하지만, 역시 완전히 신뢰하기는 힘들었다. 14살때 박힌 주박은 여전히 그의 마음 속에 강하게 남아있으니까.
"...예전에 카츄샤와 레벨5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 그때 나는 어느 한 조직을 들었어. 시프터즈. 레벨5가 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레벨4들이 모여있는 집단."
자신도 이전까지는 그 존재를 몰랐지만, 카츄샤는 확실하게 자신에게 그 조직의 존재를 알려준 적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 집단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이야기는 이 조직이 있다는 것을 전재로 이어지고 있었다.
"...나는 널 지키기 위해서, 널 어떤 위험에서도 지키기 위해서 레벨5가 되려고 했어. 부정한 방법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사람의 마음은 쉽게 믿을 수 없어. 그건 나 자신의 마음 역시 마찬가지야. 나는 생각보다 약하니까."
14살때의 기억.
그걸 떠올릴때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쉽게 신뢰할 수가 없었다. 앞에서 웃고 있어도 뒤에서 칼을 갈고 있을 수도 있는 사람의 마음이 무서웠다. 그렇기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그는 다른 이들과 거리를 두었다. 필요 이상으로 관계를 쌓지 않았고, 꼬투리가 잡히지 않기 위해서 완벽에 몰두했다.
그리고 그가 믿지 못하는건 자신의 마음 역시 마찬가지였다. 자신 역시, 큰 유혹이 생기면 흔들릴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실제로, 자신은 자신의 마음을 제어하지 못해서, 수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입힌적이 있었으니까.
"...만약에 말이야. 내가 힘의 유혹에 흔들려서, 시프터즈 같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힘을 얻으려고 하면 네가 날 막아줘."
물론 무리한 부탁이었다.
자신은 레벨4. 그리고 그녀는 레벨3. 맞붙기라도 하면, 그녀가 자신에게 이길 방도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무엇보다 자신은 레벨4가 되고 나서 꽤 여러해가 지났으니 말이다.
"...무리하다는건 알아. 하지만, 만약 그렇게 되면 날 막아주는건 너였으면 해. 가능할까?"
소중한 사람인만큼, 자신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막아주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기에, 무겁고 어려운 부탁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는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부탁을 해봤다. 그리고 그 답을 조용히 기다렸다. -
392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전 1:23:11유감이로군요. 기대를 깨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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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25:07ㅋㅋㅋㅋㅋ 프로포즈야 당연히 2/3정도 농담으로 말하느거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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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박나은-이하로 (1647E+54) 2016. 6. 20. 오전 1:29:54한참을 만지고 어르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저 멀리로 뛰어갔다.
고양이는 변덕스럽다더니 정말이었구나, 약간의 아쉬움을 담아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동시에 옆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기척을 느껴 고개를 돌렸다.
"....네?"
상대방이 건넨 말은 한국어도 아니고, 영어도 아닌 의미불명의 말이었다.
일단 거기에서부터 나은의 몸이 살짝 굳었다. 해석불가능한 언어에 당황한 것이었다.
하지만 뒤이은 말은 다행히 한국어였기에 나은의 당황도 곧 풀렸다.
"아, 네... 처음 뵙는 것 같은데요.. 아, 저는 박나은이라고 합니다. 저지먼트에요."
저번에 선배에게 충고를 받은 후, 항상 차고 다니는 완장을 살짝 손으로 당겨보인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상대를 살펴보았다. 교복...보다 제복에 가까운 느낌의 옷이 눈에 띄었다.
아마도 의성여고에 다니시는 분인가 보네요, 추론을 대강 끝낸 나은이는 이어질 상대방의 말을 기다렸다. -
395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30:39에이 설마 진심으로 기대했을라구요ㅋㅋㅋ 그냥 장난이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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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전 1:33:54근데 진짜 진지하게 말하자면, 시프터즈 자체가 지호에게 있어선 너무나도 매력적인건 사실이니까요. 지호는 딱히 정의감이 강한 것도 아니고, 그냥 스킬아웃이 설치는게 보기 싫어서 저지먼트에 들어간게 크다 보니까요. 사실 저지먼트와 사육부 둘 중 하나 고르면 0.1초만에 사육부를 택할 애입니다.
어디까지나 지호에게 있어서 저지먼트는 자기 만족을 위한 수단이에요. 물론 이기적이지만요.(절레절레
정의감이 또 없는건 아니라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강한 이가 힘을 이용해서 약한 이를 괴롭히거나 억압하는 것을 정말 죽도록 싫어하는 면도 있으니까요. -
397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34:58곤히 선배가 하는 부탁을 들었다. 레벨 5와 악의적인 방법을 이용해서라도 5가 되려는 집단, 그리고 자신에대한 불안감.
이걸 자신에 대한 불신이라고 볼수 있을까?
만에하나 아니 억에 하나 조에 하나라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건... 불신일까.
불신보다는 나를 믿고 더 신뢰 하고 싶다고 하는게 맞을까?
자신이 엇나가더라도 내가 막아줄수 있다는 신뢰. 그런걸까?
"물론이죠. 제가 누군데요. 제가 선배보다 새거든요!"
주먹으로 슉슉 복싱 포즈를 한다
"슉슉!슉슉!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녀!"
그러다가 그만 뒀다.
"음. 농담은 여기 까지 하고."
"정말로 선배가 나쁜길로 들면, 제가 선배 뒷통수를 벽돌로 찍어서라도 말릴게요."
"능력은 선빵필승이니까 선배정도는 제가 막을수 있을걸요?" -
398 하로 - 나은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35:15"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아! "
의미심장하게 말한 하로는 싱긋 웃으며 코뿔소가 그려진 나은의 완장을 손끝으로 톡 치고는 뒤이어 자신이 차고있는 불곰의 완장을 톡 건드린다. 의성여고 저지먼트 라고 돌려말한 하로는 저쪽에서 자기소개를 했으니 이쪽에서도 해야하나 하고 고민중이었다. 열이면 아홉이 자신의 레벨과 이명을 듣고는 겁부터먹고 거리를 두었지만 자신이 눈여겨보는 이 아이는 뭔가 다를 거라고 생각하면서.
" 권정민한테 얘기는 들었다. 내 이름은 이하로. 의성여고 저지먼트 부장이다. "
덧붙여서 계수는 3에 가우스 라이플 능력자. 하고 스스로를 소개한 불곰의 수장은 눈으로 슥 나은을 훑었다. 조금만 다듬으면 굉장히 마음에 들겠다고 생각한 하로는 단도직입적으로 할 말을 꺼낸다.
" 너. 레벨 올라가면 나한테 올 생각 있어? " -
399 지호-설현 (48217E+56) 2016. 6. 20. 오전 1:43:49"...어떠려나. 일단은 레벨4니까 말이지. 하지만 너는 막아줄 수 있을거라고 믿어."
그녀의 말을 조용히 듣고서, 그는 살짝 어두운 표정을 지었지만, 어느때와 다를바 없이, 그 표정을 싹 지워버리고 평소의 무뚝뚝한 표정으로 돌아갔다. 분명히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가 보면 자신의 부탁은 그야말로 미쳤다는 평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부탁이었다.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이에게, 그것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자신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었다.
냉정하게 생각해면 절대로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다. 합리적이지도 효율적이지도 않았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은 자신보다 강한 존재, 레벨5에게 부탁을 하는 일이었다. 레벨5가 개입하면 자신은 1분도 안되서 제압당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감정적인 선택인 그녀에게 이 부탁을 하고 싶었다.
전혀 자신답지 않았다. 효율과 합리를 버리고, 감정적인 판단을 해버리고 말았다. 평소라면 자신의 어리석음을 크게 인지하고, 바로 행동을 취소하려고 하겠지만, 지금의 그는 그럴 마음이 전혀 없었다.
"...믿어."
믿는다.
두 번 다시는 절대로 하지 않을 말을 그녀와 만나고서, 몇번이나 했을까? 정말 수도 없이 입에서 꺼내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자신은...
"...이전에 75% 농담이라고 했었나? 그럼 난 75% 진심이라고 하지. 그렇다면 100%겠지."
조심스럽게 자신이 믿는 그녀를 품 안에 끌어안아주고, 그 온기를 느껴보기 시작했다. 역시나 언제 느껴도 상당히 따뜻한 온기였다. 이 온기가 너무나도 자신을 편안하게 해줬다.
"...우리들이 졸업하게 되면, 그때까지도, 우리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는다면, 그때도 네가 나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면 같이 살자. 가족으로서."
이왕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만큼, 조금 더 자신의 마음을 감정적으로 흘려보았다. 지금이라면 그것이 허락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안한다고는 안했습니다. -
400 박나은-이하로 (1647E+54) 2016. 6. 20. 오전 1:44:03"네? 부장님이...? 그런가요..."
의성여고의 저지먼트부 부장. 이하로. 이명은 카츄샤. 상당히 유명한 의성여고의 저지먼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런 굉장한 사람이 이제 막 레벨 1이 된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는 사실에 어안이 벙벙했다.
사실 굉장히 운이 좋다고 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레벨 5에게 레벨 상승에 관해 질문을 하거나, 노하우를 물어볼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니.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어째서 자신에게 말을 걸었는가 하는 의문과 뜻밖의 기회를 잡았다는 생각이 얽힌 머리를 꽤나 충격적인 말이 날아들어 때렸다.
"...네? 그, 그게 무슨..."
목화고의 저지먼트가 의성여고 저지먼트부 부장의 아래로?
나은이는 그림으로 나타냈다면 물음표로 그려졌을 듯한 느낌의 눈으로 하로를 쳐다봤다. -
401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45:06!!! 세상에나!!(콜라(팝콘(3D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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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47:25므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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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캡틴 ◆1lucdq238k (34031E+55) 2016. 6. 20. 오전 1:50:55느아아.. 나은주 재송함미다.. 2시가 다가오니까 자꾸만 눈이 ;ㅁ;
내일 날 밝는데로 이어올게요.. 킵해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
404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1:52:21어서 가서 주무셔요 캡틴 :)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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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1:53:41선배는 믿는다고 했다.
"아후후. 그렇겠죠. 75% 농담~"
장난식으로 선배 가슴팍에 잽을 날리다가
어느순간 선배에게 안겨 있었다.
"어..어어..?"
말이 제대로 안 나온다.
"잠깐 그러니까 그런 그게 선배가 말하는 농담 아니라는게 제가 선배보다 세다 그런게 아니라 예전에 그...? 어..어라 그러니까...?"
말문은 막히고 생각이 없어진다.
"선배..."
"정말 선배가 좋아요!"
선배를 꾸욱 안았다.
/이제! 혼인증명서! 쓰러가자! -
406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전 1:53:47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어요!
-
407 지호-설현 (48217E+56) 2016. 6. 20. 오전 2:04:50몇번이고 느낀 따스한 온기가 이곳에 있었다.
14살 이후, 모두를 신뢰하지 못하고, 마음을 꾹 닫아버린 후, 그 어떤 온기에도 눈을 돌렸다. 그 온기가 진짜 온기임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어디에도 없었으니까.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도, 쉽게 변하고, 쉽게 깨지는 것임을 그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만약에, 그녀가 자신을 배신한다고 한다면, 받는 상처는 지금까지 받은 그 어떤 상처보다도 클 것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는 그녀가 자신을 배신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자신이 마음을 닫고, 벽을 두고, 무뚝뚝하게 굴어도, 몇번이고 몇번이고, 자신의 마음에 충돌해서 숨겨왔던 감정들을 읽어내고, 그에 부딪쳤던게 바로 눈 앞의 그녀였다.
"...나는 거짓말은 하지 않아. 그러니까 진실로 봐도 좋아. 전에도 말했지만, 난 거짓말은 싫어하니까."
그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신은 그녀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다. 물론 사실을 약간 숨긴 건 존재했다. 하지만 적어도 그녀에게는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다. 거짓이 얼마나 상대의 마음을 찢어놓는지,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으니까.
품 안에 안겨있는 그녀를 가볍게 토닥여주고서, 살며시 그녀를 품 안에서 놓아주었다. 퇴원했다고는 하나, 혹시라도 몸이 아직 안 좋을수도 있었기에 오늘은 이 정도로만 하기로 했다.
"...왜 날 그렇게 좋아하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쁜 기분은 아니야."
입꼬리를 살며시 올리면서, 그는 입안에 들어있는 딸기 사탕을 천천히 녹이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이 딸기 사탕이 너무나도 달콤하게 느껴지는건 단순한 기분탓인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
논리적인 이유를 찾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았다. 달콤했으니까.
"...가자. 부장님이 없는만큼 할 일이 많아. 나는, 지휘관이 될 마음은 없지만, 해야 할 일에서 눈을 돌릴 마음은 없으니까."
슬슬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장갑 낀 오른손을 그녀에게로 살며시 내밀었다.
//혼인증명서라고 해도, 나이가 조건에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녀 만 18세가 조건이니까요.(절레절레 -
408 설현 - 지호 (22818E+54) 2016. 6. 20. 오전 2:19:45이런게 프로포즈인건가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우리 미래는 각각 불투명 하고 아직 경제 능력도 없지만, 그래도 선배가 이렇게 말해 줬다는것만으로 행복한 느낌이 든다.
여름이라 덥지만 선배는 따듯했다.
"저도 선배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으니까요. 모두다 진심이고 솔직하게 말하니까요."
선배의 손을 잡으면서 말했다.
"네. 어서 가죠. 선배"
오렌지 사탕이 많이 상큼한 느낌이다.
그러면서도 달콤하다.
/막레? -
409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전 2:21:49지금걸로 막레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고하셨어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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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2:26:16지호주 설현주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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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전 2:27:02수고했어요!
설현의 미래 : 안티스킬 언니/누나 인데 남편한테 닭살돋는 전화 통화를 엄청한다...! -
412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전 2:30:28>>410 아직 안 주무시고 계속 보시고 계셨던겁니까..(당황
>>411 의외로 지호도 안티스킬 쪽에서 근무할지도 모르죠. 아무래도 레벨이 있다보니. -
413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2:35:53>>412 이제 팝콘을 다 먹었으니 자야죠 :)
사실 잠이 안와서 보다보니 이런 시간이 된 것 뿐이에요... -
414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전 2:36:39그럼 지호주도 이쯤에서 자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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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전 2:38:19잘자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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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전 2:41:53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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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2:22:02지호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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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1:01:5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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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2:42안녕하세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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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1:18:42안녕 지호.
50초만에... 응답이라. -
421 설현 (22818E+54) 2016. 6. 20. 오후 1:21:56>>0
퇴원을 하자마자 다시 능력점검 및 적당한 운동을 한다.
가속을 하면서 달리고 달린다.
달리는게 역시제일 적당한 운동인듯하다. -
422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22:32우연히 빨리 보게 되면 빨리 인사를 하게 되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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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1:36:03그렇군요. 인사는 좋은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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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박지호-훈련 (48217E+56) 2016. 6. 20. 오후 1:46:52>>0
그가 레벨4가 된지도 약간의 시간이 흘렀다.
레벨4의 힘은 이제 어느정도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멀리 있는 물체도 어느정도 부피를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물론 완벽의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 초기에 팔이 닿는 거리만의 물건의 부피만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많은 발전이었다.
하루하루의 발전은 느리지만, 레벨4가 처음 되었을때와 비교해보면 확실한 차이가 존재했고, 그 차이는 그가 가지고 다니는 수첩에 전부 기록되어 있었다.
그 기록들을 읽어보면서, 그는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레벨5에 도달할 수 있을거라고 믿으며, 오늘 역시 운동장으로 걸어나왔다.
뜨거운 햇볕이 쨍쨍하는 가운데, 그의 이마에선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고, 조금씩 그 땀방울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 땀방울들의 소금기를 느끼면서, 그는 자신을 중심으로 사방에 수많은 허수아비를 깔아놓았다.
그가 오늘 시험해보고자 하는건, 자신을 중심으로 부피가 조절되는 작은 구간을 만들어보는 것이었다.
만약 이것이 제대로 성공한다고 한다면, 뒤에서 갑자기 날아오는 공격도 확실하게 대처가 가능했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적과 아군을 구분할 수 없다는 것 정도일까? 그런만큼, 정말로 위험한 수준이 아니라면 사용하진 않겠지만, 일단 훈련을 해둬서 나쁠건 없다고 그는 판단했다.
주변에 깔아둔 허수아비는 총 20개.
그 허수아비들을 한번 둘러본 다음에, 그는 머릿속으로 연산을 시작했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든 물체의 부피를 한번에 조절하고자 하는 연산은 생각보다 복잡했기에 그는 살짝 표정을 찡그렸다.
하지만, 포기할수는 없는 일이었다. 이 또한 자신이 레벨5로 가기 위한 길목일테니 말이다.
//
.dice 0 20. = 8
그래서 몇개나 조절 되었죠? 다갓? -
425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48:29약 10일 정도만 더 훈련하면 드디어 지호의 계수가 4자리가 되는군요. 길었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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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2:01:05>>425
정말 먼 길이었어. 정말로 정말로 실로 머나먼 길... 대단해! 수고했어! -
427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2:09:18>>426 고마워요! 4자리가 되면 슬슬 아주 작은 블랙홀 하나를 만들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흡입력도 아주 낮고, 공격용으로는 쓰기 힘들고, 방어용으로만 겨우 하나 작게 만들어서 사용 가능하겠지만.. 4자리라면 딱히 벨붕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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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2:20:45그렇겠죠 아마..?
자기 양심대로 능력을 사용하는거니까.
뭐 이벤에서는 능력이 무엇이던 레벨이 얼마던 다이스로 정해져서 별 상관 없지만... -
429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2:43:10양심껏 잘 조절해야겠죠. 물론 일상에서 전투를 할리는 없겠지만 말이에요. 그건 그렇고 되게 덥네요. 오늘도.
맨날 구름만 끼고 바람은 안 불고.. 싫습니다. 이런 날씨..후우. -
430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3:26:43나은주 갱신합니다 :)
장마라더니 비는 안오고 습하기만 하네요... -
431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3:27:53나은주 안녕!
전 더위에는 강하고 추위에 약해서...
방안에들이 시원하다 하면서 에어컨 틀면 저는 추워서 이불 덮고 동면해야 할 정도예요. -
432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3:34:59나은주 안녕하세요! 그쪽도 여기와 날씨가 비슷한 모양이네요. 그리고 설현주는...뭔가, 부러운 체질입니다. 전 반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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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3:39:47설현주 지호주 안녕하세요 :D
저는 더위에도 약하고 추위에도 약해서... ;ㅁ;
그냥 1년 내내 가을 날씨였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가을도 춥겠죠... -
434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3:40:191년 내내 봄 날씨라면 그것만큼 좋은것도 없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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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3:48:11생각해보니 1년 내내 환절기 날씨면... 강아지 고양이 털갈이가 끝나지 않겠네요...(절망
어떤 계절이든 고통받을 수 밖엔 없는걸까요...;ㅁ; -
436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33:33서버가 터져버려서 순간 놀라버렸습니다. 제대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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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4:35:58??? 서버 터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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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37:42방금전에 살짝 터졌었어요. 10번 새로고침을 눌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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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4:38:41그랬군요... 몰랐는데 의외로 서버가 연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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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40:53음. 연약하다기보다는, 전에 원인이 적혔던걸로 기억해요. 접근이 많아서였던가.. 뭐, 이렇게 금방 고쳐지니까 별로 문제가 될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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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4:45:46그렇겠죠? 금방 고쳐진다면야!
후덥지근하니 아이스티가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군요... 대체 비는 언제쯤 내릴건지...;_; -
442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4:52:42정말로 오기는 하는걸까요? 저도 오늘 비 온다고 들었는데 결국 비는 내리질 않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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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5:12:41갱신.
설현주는 활기찬 여름 체질이고 지호주는 시원한 겨울체질인갈까!
왠지 우연히 캐릭 성격같은걸! -
444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5:15:18설현주 어서오세요! 그렇게 말하니까, 살짝 그런 느낌도 드네요. 그냥 단순히 겨울에 강한것 뿐이지만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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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5:16:35어서오세요 설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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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6:26:40다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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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05:23지호주 재갱신합니다. 정말 더워서 오늘따라 기운이 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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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하로 - 나은 ◆1lucdq238k (95131E+56) 2016. 6. 20. 오후 7:05:58" 레벨이 좀 아쉽긴 하지만서도.. "
흠. 하고 눈을 지그시감은 하로는 잠시간 생각에 잠겨있다가 다시 눈을 뜨고 나은을 바라본다. 싹수가 보인다 한들 레벨이 낮다면 저지먼트는 물론이거니와 의성여고에 입학마저 불가능하다
.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하로는 그렇게 생각하며 아쉽다는 눈길로 바라보았다.
" 그래서, 할 만 한가? 저지먼트는? "
의성여고였다면 지금의 10배정도는 더 날뛸 수 있을텐데. 하고 덧붙인 하로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아쉽긴 해도 권정민 아이니까 포기해야겠지.
하로는 왜 이 아이가 그리 아쉬운지 생각에 잠겼다. 능력 자체도 공격적이고 노력도 충분하며 동시에 잠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평가되던걸 어렷품이 들었다. 아마 그게 이유일까. -
449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06:50아닛. 오자마자 캡틴이 오셨어! 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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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하루주 ◆tt8iCvOr6o (67219E+56) 2016. 6. 20. 오후 7:12:51그리고..
나도 왔지! -
451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14:33하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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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캡틴 ◆1lucdq238k (51719E+56) 2016. 6. 20. 오후 7:25:37으아 와이파이가.. 앙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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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7:44:49다들 앙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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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하루주 ◆tt8iCvOr6o (67219E+56) 2016. 6. 20. 오후 7: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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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7:53:22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움짤이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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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8:08:13청소하고 왔더니 많이 오셨네요 :D
다들 어서오세요 :) -
457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8:10:44나은주도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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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박나은-이하로 (1647E+54) 2016. 6. 20. 오후 8:23:48레벨이 아쉽다는 말에 눈썹을 내려 힘없이 웃었다.
자신이 알기로는 의성여고는 레벨 3부터 입학할 수 있는 학교니까.
만약 카츄샤 씨가 전학을 권했다 해도 자신이 갈 수 있을리가 없었다.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지금 당장은.
"저지먼트 말인가요... 아직 미숙해서, 다른 분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힘껏 노력하고 있답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는 하로의 모습보다 의성여고였다면 더 날뛸 수 있을텐데, 하는 말이 더 신경쓰였다.
날뛰다니요... 그런 걸 위해서 저지먼트를 하고 있는 게 아닌데...
물론 좀 더 강했다면 하고 생각할 때는 있지만 날뛴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였다.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저는 이만 들어가봐야 할 것 같아요."
카츄샤 씨는 괜찮으신가요? 하고 덧붙이고는 두 손을 앞으로 모아 잡았다.
저지먼트라도 너무 늦게 들어가면 혼나기 마련이다. 의성여고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
459 하로 - 나은 ◆1lucdq238k (00325E+60) 2016. 6. 20. 오후 8:41:10" 뭐 노력이니 레벨이니 하는 건 다 너한테 달린거니까 "
하로는 손날로 나은의 이마 정 가운데를 톡 건드렸다.
" 여기는 차갑게 "
하로의 손은 그대로 천천히, 반을 가르며 아래로 내려와 심장이 있는 곳을 정확히 짚었다.
" 여기는 따뜻하게. 그렇게 생각하고 노력하면 된다. "
발목을 잡느니 어쩌느니 하는 것도 스스로가 변하려고 노력하면 되는거야. 하고 덧붙이며 손을 떼고 어깨를 툭툭 쳐주는 하로였다. 자기 부원들은 대다수가 거칠고 사나웠기에 이렇게 감성적인 조언은 잘 해주지 않지만 이쪽은 경우가 다르니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 한 행동이었다. 가끔씩 하로는 자신이 레벨1로 내려가는 상상을 했다. 그렇게 돌아간다면 자신은 또 그렇게 노력해서 레벨5로 올라올 수 있을까, 어쩌면 모든 건 그저 정해진게 아닐까.
" 아하, 카츄샤씨라니 "
하로는 작게 미소를 지었다. 학교에 저지먼트 까지 다르니 서로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는 건 당연하다. 의성여고는 늦더라도 사고만 안 치고 명예에 먹칠하지 않으며 제때제때 보고만 한다면 괜찮으니까.
" 뭐, 들어가야하면 어서 들어가봐 " -
460 박나은-이하로 (1647E+54) 2016. 6. 20. 오후 8:51:28"아으?"
손날이 툭, 자신의 이마를 건드렸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뱉은 이상한 소리가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졌다.
하지만 곧 이어진 조언에 부끄러워하던 표정은 진지하게 바뀌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카츄샤 씨."
깍듯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돌아서는 나은의 발걸음은 기분탓인지, 조금 가벼워진 듯 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따뜻하게. 앞으로도 노력해야겠다 생각하며 기숙사로 향했다.
//막레로 할게요 :) 캡틴 새벽부터 수고하셨습니다 XD -
461 캡틴 ◆1lucdq238k (64271E+54) 2016. 6. 20. 오후 8:58:34넵 수고하셨습니다! 레스 늦어서 미아내요..
이후 훈련에서 하로가 말한 내용을 잘 되내이신다면 그 날 훈련에서 추가 훈련계수 1000을 더 빼주세요! -
462 하루주 ◆tt8iCvOr6o (67219E+56) 2016. 6. 20. 오후 9:00:32우마우마로 정하긴 했는데 순서를 어떻게 할까가 고민이네.
간단하게 npc 먼저 넣고 시트 나온 순으로 할까..
것보다, 내 캐릭터는 사복을 입히고싶다 하는사람 손? -
463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01:51캡틴과 나은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462 정말로 그 영상 계속 제작하는 중이었군요. 저는 교복으로 충분합니다. 지호가 사복을 입는다니. 상상이 잘 안 가네요. -
464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9:01:53??!?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듯하게...를 훈련중에 되새기기만 하면 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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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9:02:53우마우마.. 영상... 하루주 굉장하시네요 :0... 능력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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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하루주 ◆tt8iCvOr6o (67219E+56) 2016. 6. 20. 오후 9:03:40능력자까지는 아니고..
비교적 간단하니까. 하나 춤 추는데 열장밖에 안걸리는 장점도 있고. 무언가의 번데기는 153장이거든. (파르르 -
467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9:05:11153장....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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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07:08능력 계수가 4자리가 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이대로 나는 4자리가 된 후에 또 3자리로 가고 말겠다!!
......는 4자리에서 3자리로 가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3달 정도 걸리네요. 대충 계산해보니. 하하...!! 3달 뒤를 기약해야하는가! -
469 캡틴 ◆1lucdq238k (46436E+54) 2016. 6. 20. 오후 9:07:29뜨듯하게..라니..
>>462
개인적으로 노아랑 에이프릴은 당연히 사복이겠지만 같은 옷에 색 반전이었으면 합니다..! -
470 캡틴 ◆1lucdq238k (90623E+53) 2016. 6. 20. 오후 9:10:20아, 정민이는 모르겠고 의성여고 제복이랑 하로는 모티브가 있는데 그거라도 올려드릴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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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9:10:57>>462
설현은 청바지 검은 반팔! 이 좋아요! -
472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9:11:42>>469 요동친다 하트! 불타버릴만큼 히-트! 새긴다 염력의 비트! 뭐 이런...건 아니겠죠.. 네 알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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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하루주 ◆tt8iCvOr6o (67219E+56) 2016. 6. 20. 오후 9:12:27준다면 나야 고맙지. 순서는...
정민&하로 - 노아&에이프릴 - 시트 낸 순으로
이렇게 해도 될까?
설현이는 지호랑 붙여줄게 :D -
474 연우주 (53779E+52) 2016. 6. 20. 오후 9:16:4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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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9:18:05연우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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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18:46연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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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9:19:11>>473
으하! 고마워! -
478 연우주 (53779E+52) 2016. 6. 20. 오후 9:21:40드래곤볼 슈퍼 봤는데 초반엔 별로인데 후반 갈수록 재밌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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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9:25:49>>478
드래곤볼이 아직도 나와요? -
480 연우주 (53779E+52) 2016. 6. 20. 오후 9:27:12>>479 드래곤볼 슈퍼라고 나온지 얼마 안됬는데 초반에는 작화가 엉망이지만 나중되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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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9:28:25>>480
드래곤볼 작가가 그리는거예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도 있던 만화 같은데... -
482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29:03드래곤볼 슈퍼라. 들어는 봤지만 아직 보진 않았네요. 꽤 재밌다고는 들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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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연우주 (53779E+52) 2016. 6. 20. 오후 9:30:02>>481 아마 그런것 같은데 토리야마 선생님이 직접 그리시는 건지 아니면 다른분이 설정같은거 받아서 그리시는 건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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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9:31:0318년만에 새로 나온 그거군요
토에이의 작붕이 굉장하다는... -
485 연우주 (53779E+52) 2016. 6. 20. 오후 9:31:57토에이 진심 그켬이예요...원펀맨 작화의 반만 따라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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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캡틴 ◆1lucdq238k (74969E+56) 2016. 6. 20. 오후 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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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36:13>>486 누군지 모르겠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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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9:37:25세상에나 카츄샤가 아니라 논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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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캡틴 ◆1lucdq238k (57055E+53) 2016. 6. 20. 오후 9:38:14카츄샤는 이름만 따왔어요! 어.. 논나에서 외형을 따오고 카츄샤에서 성격과 이명을 따왔지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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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하루주 ◆tt8iCvOr6o (96561E+56) 2016. 6. 20. 오후 9: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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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가회-훈련 (33129E+55) 2016. 6. 20. 오후 9:48:16>>0
가회는 자그마한 머그컵을 손에 쥐고 정신을 집중했다.
머그컵이 둥실 떠올랐고, 이윽고 그 안에 담긴 물이 머그컵에서 벗어났다.
떠오른 물은 그대로 구형을 이루며 뭉쳤다.
얼굴을 찡그리자 물은 그대로 바닥에 쏟아졌다. -
492 캡틴 ◆1lucdq238k (78551E+50) 2016. 6. 20. 오후 9:54:46땡땡이 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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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9:56:09가회주 안녕하세요! 모두가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되게 멋지네요. 지호도 뭔가 신박한 훈련법을 하나 만들고 싶은데 잘 떠오르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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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10:16:45가회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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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하루주 ◆tt8iCvOr6o (96561E+56) 2016. 6. 20. 오후 10:18:18땡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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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19:25땡땡이는 귀엽지만 땡땡이는 치면 안됩니다.(아재개그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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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하루주 ◆tt8iCvOr6o (96561E+56) 2016. 6. 20. 오후 10:21:23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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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23:26>>497 죄..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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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하루주 ◆tt8iCvOr6o (96561E+56) 2016. 6. 20. 오후 10:24:06우리 좀 돌릴까? 몇대만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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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캡틴 ◆1lucdq238k (04826E+57) 2016. 6. 20. 오후 10:26:26하로 : 저 씨..
정민 : 화나는 건 이해하지만 참아.. -
501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10:27:11지호주 죄송합니다... 실드를 쳐드릴수가 없네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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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28:24지호:...(무언의 압박)
지호주:제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 여러분!(셀프 머리박기 -
503 하루주 ◆tt8iCvOr6o (96561E+56) 2016. 6. 20. 오후 1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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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10:34:03용서하신거 맞죠...? 영원히 잘 수 있는 클래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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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34:20>>503 으아닛!!!(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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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하루주 ◆tt8iCvOr6o (96561E+56) 2016. 6. 20. 오후 10:36:17하루식 용서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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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37:53이..이렇게 되면, 지호와 지호주는 시프터즈에 들어가서......아...설현이에게 막아달라고 했지. 안되는구나.(다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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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10:39:02사람도 많은데 돌리실 분 안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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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0:45:33으음.. 지호주도 손이 비기는 하지만, 일단은 조금 보류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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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캡틴 ◆1lucdq238k (54618E+55) 2016. 6. 20. 오후 11:04:59테마곡 녹음하느라 안치던 기타를 오랜만에 쳤더니 이거 너무 재밌어서 중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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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07:33세상에나. 기타를 칠 줄 아셨나요? 캡틴? 부럽네요. 지호주는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게 트라이앵글, 탬버린, 트라이앵글 3종 셋트밖에 없어서 말이죠. 결국 테마곡도 유튜브에서 적당히 분위기 비슷한걸로 가져왔고 말이죠.(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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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진해주 (78163E+57) 2016. 6. 20. 오후 11:08:56갱신합니다~~ 방학인데 왜 더 바빠진 기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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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11:09:24굉장하네요 캡틴 :D
저도 악기랑은 연이 없어서... -
514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11:09:38진해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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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11:43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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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진해주 (78163E+57) 2016. 6. 20. 오후 11:13:53나은주 지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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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캡틴 ◆1lucdq238k (18619E+52) 2016. 6. 20. 오후 11:15:00테마곡 다 제가 직접 쳐서 녹음한거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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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11:15:49캡틴도 능력자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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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11:22:35능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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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김진해-훈련 (78163E+57) 2016. 6. 20. 오후 11:25:12>>0
능력의 활용도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다룰 수 있는 무게의 범위를 더 늘려야 했습니다. 설마 그 능력의 허용 범위가 상식을 벗어난다 해도 레벨 5의 경지에 도달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일단은 지금 현재의 레벨에서 그나마 실현이 가능해보이는 무게 '0'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해보려 합니다. 더이상 가벼워질 수 없는 상태로 사물을 만드려는 것입니다. 0에 무한히 가까운 것도 아니고, 정확히 0의 무게에 도전하는 것. 어쩌면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의 배는 더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해의 마음은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부장님을 비롯한 선배들이 학교를 떠났을 때, 우왕좌왕 할 지도 모르는 저지먼트를 이끌 것이라는 동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진해는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의 무게를 최대한으로 줄이려고 능력을 사용합니다. 가벼운 것을 넘어서서 아예 무게가 0이 되는, 사실상 유령과 비슷한 상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합니다. 훈련이 시작된지 몇 분만에 능력 사용으로 인해 이마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하며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합니다. 몇 회 째인지 모를 횟수에 잠깐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지만 짧은 휴식 뒤에 다시 훈련을 재개합니다. 그러는 동안에 주변에 놓여져 있는 가벼워진 물건들은 조금만 건드려도 제 자리를 잡지 못하고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11시 50분이 되기전에 훈련레스 투척! -
521 진해주 (78163E+57) 2016. 6. 20. 오후 11:26:08>>517 조, 존경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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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27:23그런데 무게가 정말로 0이 된다는건.. 어찌보면 정말로 무시무시한 능력 아닐까요? 말 그대로, 운동 에너지가 0가 되버린다는거니까, 데미지 자체가 안 들어가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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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진해주 (78163E+57) 2016. 6. 20. 오후 11:30:33사실 실전은 이미 가능하긴 하죠, 예를 들어 달려들어서 멱살을 잡고 무게를 확 줄인 뒤에 들어올려서 반대편으로 내려치던가 그대로 던지던가... 문제는 죄다 근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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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11:32:34무중력에서도 주먹에 맞으면 아프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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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36:20그러려나요? 무중력 상태에서는 맞아도 그다지 아프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라기 전에 무중력 상태에서 주먹을 날릴 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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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나은주 (1647E+54) 2016. 6. 20. 오후 11:38:16음어... 맞으면 아프긴 하겠죠? 무중력이어도 질량은 그대로일테니...
날릴 순 있지만 날려서 맞는 순간 맞은 사람도 때린 사람도 등속운동으로 슝 날라가버리지 않나요? -
527 진해주 (78163E+57) 2016. 6. 20. 오후 11:39:40여기서 무중력 필드를 펼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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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지호주 (48217E+56) 2016. 6. 20. 오후 11:40:25그냥 문과인 저는 조용히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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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설현주 (22818E+54) 2016. 6. 20. 오후 11:54:27무중력에서 맞으면 작용 반작용으로 둘다 튕겨져 나가겠네요!
물론 주먹 맞으면 아프겠죠 -
530 박나은-훈련 (13879E+56) 2016. 6. 21. 오전 12:07:17>>0
운동장 구석, 화단과 맞닿은 곳에 서있는 나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을 해보기로 했지만, 막상 생각나는 방법이 없어 한참을 서성이고 있었다.
염력하면 굉장히 많은 응용법이 있을 것 같지만... 보통 떠올리는 그런 모습은 자신의 레벨로는 불가능한 것들이었다.
게다가 어떻게 보면 스스로 레벨이 낮다고 선을 그어놓고, 한계를 정해놓아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최근들어 성장이 더딘 느낌이 들어 초조해졌다.
초조하지만 해결방법은 딱히 없고, 그래서 더 초조해지고... 끊임없는 악순환.
"..그래도 노력할 수 밖엔 없네요.."
심호흡을 한 번, 어떻게든 마음을 다잡으려 한 후 연습을 시작했다.
모 영화 시리즈에서 자주 보이는 것을 따라해보기로 했다.
자신의 능력은 포스 레비테이션. 위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힘의 방향을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조작할 수 있다.
그것을 응용해서 오늘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물건을 끌어오거나 밀어내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
가볍게 상하좌우로 시작. 주변에 구르고 있던 작은 조약돌과 약간의 흙이 연산대로 끌려오기 시작했다.
점점 힘을 가하는 방향을 늘려간다. 좀 더 옆에, 그리고 옆에도 더....
"..!! 콜록 콜록... 머, 먼지가... 생각보다 많군요..."
한참 후, 나은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조약돌과 약간의 모래들이 봉긋하게 쌓였다.
균일하게 가하고 있던 힘을 없애자마자 바람에 모래가 날렸다.
몇 번 기침을 한 후, 주변을 다시 원래대로 정리하고 연습을 마쳤다. -
531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전 12:07:32큿 12시가 넘어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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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2:08:44나은이가 지호가 최근에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끼고 있군요. 힘내라! 나은아! 너무 초조해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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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전 12:11:52나은이가 성장이 더딘 이유는... 제가 생각보다 훈련레스를 꼬박꼬박 쓰지 않아서입니다...
나은이는 노력가지만 저는 노력가가 아니라서.... :9
..나은아... 정말.. 미안하다아아아아앜!!!! -
534 진해주 (69086E+59) 2016. 6. 21. 오전 12:15:50저도, 찔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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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전 12:19:35매번 훈련 내용 생각해내는것도 일이더라구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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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2:22:22>>534-535 ......동지 여러분..! 힘냅시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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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전 12:22:37훈련... 꽤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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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전 12:23:06설현 : 선배랑 같이 갈수 있게 강해져야해!
설현주 : 귀찮...아... -
539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전 12:24:37나은 : 열심히 노력할거에요! 힘내요!
나은주 : 노오오오오오오력 소리 좀 안들리게 해라!! 다 필요없어! 세상은 금수저거나 금수저가 아니거나야!!!
...생각해보니 정말 극과 극인 타입을 굴리고 있었군요 저는.... -
540 진해주 (69086E+59) 2016. 6. 21. 오전 12:26:46진해주 : 졸려어어어 힘들어어어어
진해 : 하소연에 낭비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
541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2:27:04지호:...(지호주를 바라본다.)
지호주:........미안. 사실 훈련 레스 어떤거 쓰면 좋을지 모르겠어. 레벨4로서 간지나는거 해주고 싶은데 떠오르질 않아!!
지호:...오너에게 맡기는건 비효율적이로군.(한숨) -
542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전 12:32:30다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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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전 12:44:36ㅋㅋㅋㅋㅋ.... 다들 똑같군요....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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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2:46:14어쩔수 없는 오너의 비애라는겁니다.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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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전 12:57:40벌써 1시네요... 저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
546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03:05안녕히 주무세요! 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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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전 1:08:36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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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39:33뭔가 새벽이 되니까 자꾸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군요. 이런이런. 안된다구! 지호는 새벽감성 따위 안 떠올린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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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서환주 (82316E+51) 2016. 6. 21. 오전 4:38:21서환이는 의외로 인형만드는거 아니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고딩이라고 합니다.
만 서환이가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 훈련레스 쓰는게 더더욱 귀찮아져버려... -
550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전 11:36:05저시간에 안자고 뭐해요???
갱신. -
551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전 11:37:43또 이름이 사라지다니 이 무슨 일인고!
뭐, 오류겠지만요 -
552 단비주 (92364E+54) 2016. 6. 21. 오전 11:38:11어 ㅣㅅㅂㅈㄴㅇㅁㄴ잠딴 잠깐
레스미아 죄송함다! (도망 -
553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전 11:50:40오자마자 레스미아가 보이네요. 잘 가요! 지호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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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나은주 (54472E+49) 2016. 6. 21. 오후 12:13:49레스미아님 안녕히 가세요 :)
후덥지근한 오후에 나은주가 갱신해봅니다 :D -
555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1:59지호주 점심 다 먹고 유유자적하게 다시 갱신할게요! 훈련레스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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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박지호-훈련 (95182E+58) 2016. 6. 21. 오후 1:05:55>>0
오늘 그의 훈련은 어제 훈련의 반복이었다.
자신의 주변에 부피가 절로 조절되는 작은 존을 형성하여, 근접해오는 그 모든 것들의 부피를 조절하도록 만듬으로서, 혹시라도 덮쳐올 기습이나, 불의의 공격들을 막기 위한 목적이었다.
물론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전방에 있는 것들은, 바로바로 그 궤도와 위치, 크기를 상정하여, 부피를 바꿔버리면 될 일이지만, 지금 자신이 하려고 하는 훈련은 그런게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 다가오는 그 모든 것들을 한번에 부피를 조절하는 일이니 말이다.
당연하지만 연산의 방식도 다르고, 그 복잡함도 이전에 비해 훨씬 복잡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공식이 가득한 연산. 그것을 어떻게든 마스터하기 위해서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의 주변에 허수아비 20개를 정성스럽게 세우기 시작했다. 자신의 주변에 그 허수아비들을 세움으로서, 자신의 주변에 부피가 조절되는 존을 만들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작게 만들어버릴 생각이었다.
20개를 다 세운 후, 그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서, 눈을 감았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공식. 그 공식을 조합한 또 하나의 새로운 공식. 그것들을 연산하면서, 그는 자신의 주변에 작은 존을 형성시키기 시작했다. 어제는 그다지 성과가 좋지 않았지만 오늘은 과연 어떨까?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주변에 펼쳤다.
//
.dice 0 20. = 19
그래서 오늘은 몇개? -
557 나은주 (54472E+49) 2016. 6. 21. 오후 1:07:4719개! 굉장해요 :D
훈련레스와 함께 어서오셔요 지호주 :) -
558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8:56안녕하세요! 나은주. 19개라. 지호라면 1개가 되지 않았다고 실패라고 한탄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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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나은주 (54472E+49) 2016. 6. 21. 오후 1:14:2220개를 전부 성공해야 성공인건가요..!
뭐 그래도 19개 정도면 다갓님께서 상당히 후하게 점수를 주신 듯 한데요 :) -
560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1:14:49드디어 지호가 좋은 다이스가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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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5:01지호는 어떤 일이건 꼬투리 잡히지 않는 완벽에 집착하는 면이 있으니까요. 보고서를 작성할때 괜히 2번 3번, 반복해서 읽고 읽고 또 읽는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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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5:49>>560 설현주 안녕하세요! 음. 그 레스 되게 아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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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나은주 (54472E+49) 2016. 6. 21. 오후 1:15:57설현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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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캡틴 ◆1lucdq238k (30225E+59) 2016. 6. 21. 오후 1:32:01응아아가가각 시험 싫어요 시험.. 날도 더운데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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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32:36안녕하세요! 캡틴! 근데 아직 시험 중이세요? 대학가는 보통 시험 다 끝나지 않았나요? 지금 시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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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나은주 (54472E+49) 2016. 6. 21. 오후 1:33:00어서오세요 캡틴 :)
시험이시군요.... 더운날에 시험까지 겹치시다니 힘내세요...;ㅁ; -
567 나은주 (54472E+49) 2016. 6. 21. 오후 1:41:20오늘 하지였군요... 낮이 제일 긴 날....
가뜩이나 더운데 밤도 늦게온다니 이 무슨 지옥같은 날인가요... -
568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44:09오늘이 하지였나요?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음료수를 미리 보급해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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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56:57지호의 과거사를 슬슬 위키에 제대로 올리기 위해서 과거에 올렸던 떡밥 독백들을 찾아보려는데, 어디에 있었는지 찾을수가 없습니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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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나은주 (54472E+49) 2016. 6. 21. 오후 2:01:48아... 음... 힘내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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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08:11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지호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실어두는게, 지호가 왜 저러는지 신입분들도 잘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갱신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나은주도 지호의 행동기반을 다 이해하긴 힘들테고 말이에요.
이게 공개된게 조금 시간이 지났거든요. 어쩌다보니까 좀 빨리 풀려버린지라. ㅠㅠ -
572 나은주 (54472E+49) 2016. 6. 21. 오후 2:12:09음.. 따로 정리를 안해두셨다면 스레를 하나하나 찾아서... 하셔야하는건가요...?
힘드시겠군요... ;-; 파이팅입니다.. -
573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2:14:38정 안되면 써둔 독백은 미루고 그냥 간단하게 위키에 실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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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5:43:09지호주 리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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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캡틴 ◆1lucdq238k (44493E+59) 2016. 6. 21. 오후 7:08:40덥다.. 더워요.. 더운거 쥐약인데 정말.. 샤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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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후 7:37:16나은주 재갱신합니다 :)
밖이 완전 찜통이네요.... 제발... 비라도... 좀.... -
577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7:38:07캡틴과 나은주 둘 다 안녕하세요. 여기도 상당히 덥습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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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하루주 ◆tt8iCvOr6o (36966E+58) 2016. 6. 21. 오후 7:38:50ㅋㅋㅋㅋㅋ(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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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후 7:39:28하루주....(부럽
여긴 그냥 서있기만해도 숨이 막히는 날씨네요... -
580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7:41:02하루주 안녕하세요. 거긴 되게 시원한가 보네요. 하하하.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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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하루주 ◆tt8iCvOr6o (36966E+58) 2016. 6. 21. 오후 7:42:36끈적한데 시원해서 아이러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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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후 7:51:56그래도 밤부터 비가 내린다니까 좀 시원해지겠죠...
제발 이번엔 정말로 비가 내리기를... 허탕만 몇번째인지... -
583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13:08여기도 비가 좀 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좀 시원해져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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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캡틴 ◆1lucdq238k (91717E+57) 2016. 6. 21. 오후 8:14:09샤워..! 샤워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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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진해주 (69086E+59) 2016. 6. 21. 오후 8:14:49그래서 샤워를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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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16:49진해주 안녕하세요! 모두가 더위 때문에 정말 고생이 많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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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후 8:16:55어서오세요 진해주 :)
저도 곧 샤워를 하러 가야겠어요... 이젠 버틸수가 ㅇ벗다...! -
588 가회-훈련 (29624E+58) 2016. 6. 21. 오후 8:17:00>>0
가회는 27개의 검고 흰 큐브들을 손에 쥐었다가 폈다.
그것들은 공중으로 떠올라 저절로 체크무늬로 뭉쳤다.
체크무늬로 배열된 큐브들은 조금씩 흔들리며 부딪히면서 신기한 광경을 만들어냈다.
그것을 보며 가회는 얼마전 있었던 혈액형 이야기를 떠올렸다.
Rh null. 굉장히 희귀한 혈핵형,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봐야 될 정도의 혈액형.
출혈이라도 심하면 인공혈액밖에 답이 없다.
어째서 이런 돌연변이 같은 혈액형이 나타났는지는 가회는 알 수 없었다.
두 부모 모두 정상적인 Rh형을 가지고 있었건만.
그런 잡념을 하자 큐브들은 서로 투두둑 거리며 부딪히고는 무너져 떨어졌다. -
589 가회- (29624E+58) 2016. 6. 21. 오후 8:17:17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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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후 8:19:03가회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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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진해주 (69086E+59) 2016. 6. 21. 오후 8:21:20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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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8:25:07가회주 안녕하세요! 정말 모두가 열심히 훈련을 하는군요! 모두 하루 빨리 더 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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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이름 없음 (29624E+58) 2016. 6. 21. 오후 8:39:04레벨 4가 머지 않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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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김진해-훈련 (69086E+59) 2016. 6. 21. 오후 8:41:21>>0
일단 목표를 잡으면서 평소보다 더 훈련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 진해였습니다. 아직도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줄이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자신의 레벨에 따른 현실이라 생각하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질량을 0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 다음 목표는 손에 닿지 않으면서 능력을 사용해서 무게를 조절하는 것이고 그것이 성공하면 점차 범위를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일단 그 중에서 가장 달성이 빠를만한 것은 질량 0의 목표입니다.
무게추 하나를 들어 손에서 놓아봅니다. 무게가 줄을 대로 줄어들은 무게추는 천천히 땅으로 떨어집니다.
이를 꽉 뭅니다. 아직도 무게를 가지고 있으면 성공하지 못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무게를 조절하지 않은 다른 물체로 손을 뻗습니다. -
595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01:43갱신. 문득 지호의 별명이 생각났어.
빡죠!
어때! -
596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04:48설현주 안녕하세요! 근데, 빡죠는 무슨 의미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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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09:25박지호-박지호박지호박지호박지호 하고 열번 해봐요. 그러면 줄어들어서 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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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10:53>>5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로 웃었습니다. 실제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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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16:06엄청나죠!
이건 엄청난 대 발견잉예요! -
600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후 9:17:25으엌ㅋㅋㅋㅋㅋㅋ빡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하고 오니 큰웃음이 있군요 -
601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22:15나은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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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나은주 (13879E+56) 2016. 6. 21. 오후 9:27:38안녕하세요 설현주 :D
진짜 빵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 빡죠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
603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28:35그런데 이거 아시나요?
설현은 거의 대부분 지호를 가르킬때 선배라고 지칭한답니다.
왠지 모르게 그게 익숙해서... -
604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30:33어? 설마 지호에게만 선배라고 지칭하는거에요? 그건 몰랐는데요. 다른 연상 캐릭터한테도 선배라고 하지 않았던가요?(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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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32:04다른 사람하고 일상할기회가 거의 없어서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씨 하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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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37:44오. 그랬었군요. 그러고 보니까, ~~씨 발언을 엄청 많이 본 것 같네요. 하다 못해 동갑한테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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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42:25설현이 지호이름을 부른적이 거의 없는거는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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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51:00아 연인이 된 이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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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52:22>>607-608 네. 그건 대충 알고 있어요. 언제부턴가 호칭이 선배로서 바뀌어버렸죠. 그 전에, 이름으로 불린 적도 별로 없던걸로 기억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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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9:55:09>>609
그것에 대해선 언제 묻나 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문제인건 아니지만 그냥 음...
그냥 그런 생각이. -
611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9:59:03>>610 세상에나. 좀 더 빨리 물을걸 그랬나요? 그냥 그러려니 했거든요. 역시 전 남자라서 그런걸 잘 캐치 못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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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10:10:55>>611
상관은 없는데 그냥 그런걸까 하고 있었여요.
저도 말을 안 했으니 뭐 샘샘이죠. -
613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20:50여담인데 시프터즈 일당들, 다음 스토리에서 마구잡이로 반격을 가해오는거 아닐까요? 거의 전쟁 분위기로 말이죠. 정민을 빼앗기고서, 절대로 가만히 있을 것 같진 않은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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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진해주 (69086E+59) 2016. 6. 21. 오후 10:23:28조심스럽게 타워 디펜스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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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0:24:01무려 병원 디펜스가 일어나는걸까요? 이렇게 되면 다가오는 이를 전부 작게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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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10:24:39>>614
지호 타워 : 주변 타워의 공격력을 올린다.
설현 타워 : 주변 타워의 공격속도를 올린다. -
617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01:01그러고 보니 오늘 내가 훈련레스를 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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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11:06:19안 쓴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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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08:01그래서 쭉 올려봤는데 오후에 한번 썼었네요. 큰일날뻔했어! 하루에 2번 쓸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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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캡틴 ◆1lucdq238k (91717E+57) 2016. 6. 21. 오후 11:23:36모레까지는 시험때문에 바빠서 잘 못들어오니까 그..어.. 자주 못와도 용성해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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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캡틴 ◆1lucdq238k (91717E+57) 2016. 6. 21. 오후 11:24:44아니 근데 정말 큰일난게 설정집 폴더가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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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캡틴 ◆1lucdq238k (91717E+57) 2016. 6. 21. 오후 11:27:38어 진짜 없어졌네 와 이거 진짜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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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11:28:04어?
설정집 폴더 실종? -
624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28:04........?! 일단 캡틴 안녕하세요! 그리고..일단 진정하세요! 심호흡을 하세요. 심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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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캡틴 ◆1lucdq238k (91717E+57) 2016. 6. 21. 오후 11:32:57뭐지 ㅋㅋ 자기 혼자 지워졌나 이럴리가 없는데 아 뭘까요 여러분 아 뭐지 뭘까 왜지 왜때문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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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지호주 (95182E+58) 2016. 6. 21. 오후 11:35:33>>625 진정해요. 캡틴! 심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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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11:38:36설정집 폴더가 어디 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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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캡틴 ◆1lucdq238k (91717E+57) 2016. 6. 21. 오후 11:49:07바탕화면에 있었죠.. 모카고 폴더안에 설정집 스토리 앞으로 나올 NPC며 전부 다 들어있었는데 이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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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설현주 (32808E+56) 2016. 6. 21. 오후 11:53:33컴퓨터로 찾기기능을 써봐요...
텍스트 파일이면 .txt이렇게...
어쩌면 옮겼을수도!
어쩌면 휴지통에 있을수도! -
630 캡틴 ◆1lucdq238k (02695E+60) 2016. 6. 22. 오전 12:13:07혹시몰라서 구글문서에 백업을 해두긴 했지만 완벽한게 아니라.. 아으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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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전 12:13:27>>630 힘내요. 캡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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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김진해-훈련 (99117E+62) 2016. 6. 22. 오전 9:48:59>>0
가볍게, 더 가볍게, 레벨 1 시절에 부장님께 배운 것을 참고해가며 물체의 무게를 줄이는데 주력합니다. 현재의 무게보다 훨씬 더 가볍게 만드는데까지는 문제 없는데 어느 수치에서 더이상 가벼워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가지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인 이상, 이 수치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벼워진 책 한 권을 공중에 던져봅니다. 책은 풍선처럼 두둥실 떠오르다가 천천히 땅에 내려옵니다. 아직도 조금의 무게가 남아 있었습니다.
앞으로 상대해야 할 사람들이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 아니라 자신의 수준 이상의 초능력자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훈련으로는 어림도 없겠죠.
조금씩 나아지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아직도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 채 계속해서 훈련을 진행합니다. -
633 박나은-훈련 (93074E+60) 2016. 6. 22. 오전 11:19:33>>0
운동장에 선 나은이는 저번과 같은 연습을 계속 이어서 하고 있다.
저번에는 끌어당기는 것만 했지만, 이번에는 끌어당긴 물체를 다시 원래 자리로 밀어놓는 과정도 추가했다.
동심원을 그리며 모였다가 퍼져 날리는 모래먼지들이 시야를 가려 방해가 되었다.
먼지 말고도 방해가 되는 것이 있었다. 초조함과 온갖 잡념들이 연산능력을 저해시키고 있었다.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자각할 수 있을 정도지만, 초조함과 조바심에 쫒겨 막무가내로 연산을 진행시켜가던 중――
"――읏, 아야야..."
튀어오른 작은 돌멩이가 손을 스쳤다. 약간이지만 쓰라린 통증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살짝 붉어진 손을 매만지며 잠시 연습을 멈추고 생각에 잠긴다.
"...여기는 차갑게.. ...여기는 뜨겁게..."
이마에서 가슴으로, 한 손을 옮기며 중얼거렸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판단은 냉정하게 내리되, 열정을 가지고. 그런 뜻이었겠죠.
지금의 자신은 과연 어땠을지 생각해본다. 어쩌면 자신은 열정만 넘쳐서 막무가내로 해 온 것은 아닐까.
판단을 냉정하게, 라고해도 당장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머리를 좀 식히는게 좋겠네요..."
그렇게 판단한 나은이는 주변의 정리를 시작했다.
모래와 조약돌들이 제자리로 돌아갔을 때 즈음엔 부어올랐던 손의 상처도 가라앉아있었다.
//카츄샤님이 주신 조언의 맛...이 아니라 훈련과 함께 나은주 갱신할게요 XD -
634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1:02:59헛., 훈련레스 올리고 자버렸는데 그 사이에 누가 왔다 가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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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24:51지호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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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나은주 (93074E+60) 2016. 6. 22. 오후 1:28:36진해주 지호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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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33:11진해주 나은주 둘 다 안녕하세요! 좋아. 그럼 저도 빠르게, 훈련레스를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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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1:45:05지호주 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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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박지호-훈련 (07903E+61) 2016. 6. 22. 오후 1:52:45>>0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Property Manipulation).
그것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유용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자신의 능력인, 볼륨 인듀스먼트를 수도 없이 사용해온 지호는 누구보다도 그 사실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었다. 아니, 자신만이 아닐 것이다. 자신처럼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라면 누구나 다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정면에서 능력을 활용하는건 힘들지만, 뒤쪽에서 서포트를 하거나, 혹은 무언가의 보조도구에 능력을 사용하거나, 혹은 그 능력 자체로 응용하여 발동을 시키거나 하는 등으로, 얼마든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오늘.
그는 자신의 능력을 더 개량하여,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뭔가를 시도해보려고 훈련에 돌입했다. 그가 오늘 시도하는 건, 이전에도 시도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서 늘 실패로만 돌아갔던, 한점으로의 압축이었다.
자신의 능력은 무게도, 밀도도 바뀌지 않고 오직 부피만이 바뀌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이용하여, 그 부피를 점 하나로 만들어버릴 수만 있다면 자신은 작은 블랙홀도 생성할 수 있을거라고 그는 판단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이었다. 실제로 그것을 시도해본적도 없는건 아니지만, 성공한적이 없기에, 그 가설이 절말로 맞을지는 그로서는 아직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레벨4에 막 들어섰을때는, 어림도 없었지만, 레벨4가 되고,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지금이라면, 조금 더 노력을 함으로서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그는 판단했다. 실제로, 아주 미세하긴 하지만 그의 수첩에는 조금씩, 조금씩 더 작아지는 물체의 크기가 기록되어 있었다.
운동장에 나온 그는 근처에 있는 돌맹이 하나를 집은 후에, 그것을 손바닥 위에 올리고 그 돌맹이를 향해서 연산을 시작했다. 점점 더 작아지는 돌맹이를 보면서, 그는 더욱 더 집중하여 연산을 복합적으로 계산했다. 점점 더 작아지는 돌맹이는 일정 크기 수준에서 멈췄지만, 그의 연산은 조금도 끝나지 않았다.
이 벽을 박살내지 않는 한, 더 앞으로 나아가는 건 불가능했다. 그러기에 지금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이 벽을 박살내기 위해서 그는 이를 꽉 악물었다. 더욱 더 강해지기 위해서, 더욱 더 윗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
640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54:36드디어 11000대에 돌입. 예상대로라면 7월달에 들어갈때쯤 지호는 드디어 계수 4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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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나은주 (93074E+60) 2016. 6. 22. 오후 2:07:10계수 4자리.... 나은이는 언제쯤 도달할 수 있을까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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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2:08:354자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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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2:15:11어..언젠간 두 분도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조금 시간은 걸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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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나은주 (93074E+60) 2016. 6. 22. 오후 2:17:01현실시간으로 한 1년은 넘게 걸릴 것 같은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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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2:22:06>>644 (땀 삐질삐질(시선회피(시선회피(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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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2:26:40레벨 4 도달 시 훈련계수 상승량이 1%로 주는게 타격이 좀 크죠 흠흠. 다음 레벨의 필요 계수도 한자리~두자리 숫자인 것도 좀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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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2:31:35정말로 크게 보자면 계수 4자리에서 3자리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3달이니까요. 거기다가 3자리에서 2자리로 줄어드는 것도 대략 3달. 2자리에서부터는 이제 1%가 정수가 될때까지 훈련을 해서 합쳐야하니 더 오래 걸리죠.
레벨5가 이렇게 되기 힘든겁니다. 여러분! -
648 나은주 (93074E+60) 2016. 6. 22. 오후 2:36:01역시 다갓의 가호 없이 레벨5는 무리인걸까요....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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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나은주 (93074E+60) 2016. 6. 22. 오후 3:03:00비가 오는가 싶더니 그새 그쳐버렸네요... 제대로 내리지도 않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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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3:10:51그래도 아까보단 시원해져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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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3:16:42여기도 시원해졌으면 좋겠네요. 정말로요. 구름만 끼고 시원하지도 않고, 비는 안 오고. 벌써 며칠째 이런 상태네요.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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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나은주 (93074E+60) 2016. 6. 22. 오후 4:49:32드디어 비가 좀 시원하게 내리네요 :)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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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4:51:54>>652 기우제라도 지내야겠습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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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5:08:29또 내리고 있는데 아까보다는 빗줄기가 약해요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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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5:08:57왜 여기만 비가 안 내리는거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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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5:10:16아직 목화고에는 기상 관련 능력자가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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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5:41:22지금은 조금 무리긴 하지만 조금 있다가 일상이나 돌려봐야겠어요. 누가 계실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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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5:48:4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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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6:04:51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등장하셨군요 굿 이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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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6:08:58굿 이브닝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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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6:35:31지호주 잠깐 자리 비웠다가 갱신입니다! 드디어 여기도 비가 옵니다!! 비야! 어서 와!! 시원해!!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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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6:49:50시원한 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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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7:55:55최근 음악 듣는것에 너무 빠져서 정말 곤란해졌습니다. 지금도 음악 듣고 할 일을 하고 있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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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8:00:58저도 음악은 매일 듣죠.
어디 가든 정말 매일. -
665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8:06:29그러시군요! 음악 좋죠. 음악. 뭔가 들으면 좀 더 집중이 잘 된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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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하루주 ◆tt8iCvOr6o (79624E+61) 2016. 6. 22. 오후 8:11:57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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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8:13:07그 지나가는 하루를 붙잡아보고 싶은게 저의 바램입니다. 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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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진해주 (99117E+62) 2016. 6. 22. 오후 8:13:40다음날 또 하루가 또 지나가고 이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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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8:15:30>>668 슬프잖아요! 그거!!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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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10:27:53재개애애애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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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0:38:14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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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10:42:24아아아아아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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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나은주 (3849E+59) 2016. 6. 22. 오후 10:55:57나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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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04:13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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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나은주 (3849E+59) 2016. 6. 22. 오후 11:06:38안녕하세요 지호주 :)
비가 오고나니 선선해서 좋네요! -
676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11:13:13나은주 지호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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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나은주 (3849E+59) 2016. 6. 22. 오후 11:14:14안녕하세요 설현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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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가회-훈련 (973E+61) 2016. 6. 22. 오후 11:15:24>>0
가회는 텅빈 교실에 앉아 논문들을 흝어본다.
최근 중력에 관한 연구들을 서술해 놓은 것들이다.
그것들을 보며 가회는 펜을 빙빙 돌리고, 둥둥 띄우기도 하면서 메모지에 무언가를 끄적였다. -
679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11:16:07안녕 :]
가회주도 안녕? -
680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16:08가회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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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나은주 (3849E+59) 2016. 6. 22. 오후 11:17:22가회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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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하루주 ◆tt8iCvOr6o (39032E+60) 2016. 6. 22. 오후 11:28:59팅커벨을 고양이가 먹어버렸어.
....충격받았어. -
683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36:49하루주도 안녕하세요! 근데..고양이가 뭘 먹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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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나은주 (3849E+59) 2016. 6. 22. 오후 11:39:45고양이의 좋은 점은 벌레를 잡아준다는 점이죠
그리고 고양이의 안 좋은 점은... 벌레를 잡는다는 것이고요... -
685 설현주 (74967E+59) 2016. 6. 22. 오후 11:43:57>>684
그리고 그걸 잡아서 선물로 준다.
냐옹이 : 어이 집사. 선물이다. 먹어. -
686 지호주 (07903E+61) 2016. 6. 22. 오후 11:47:04그래서 제 누나가 고양이를 키웠을때, 실제로 쥐를 잡아와서, 먹는 시늉을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안 그러니까 고양이가 되게 삐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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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나은주 (3849E+59) 2016. 6. 22. 오후 11:56:44맞아요 바로 눈앞에서 버리면 삐진다고 하더라구요...
먹는 시늉.. 쥐... 으으으;;; -
688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전 12:02:22고양이 입장에서 보면, 우리 인간은, 사냥도 하지 않는 뭔가 되게 이상한 생물체로 보일테니까요. 대체 왜 사냥을 안하는거냥!! 에잇. 내가 잡아주겠다냥! 이런 느낌이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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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설현주 (41487E+58) 2016. 6. 23. 오전 12:40:32불쌍한 닝겐. 사냥도 못하는 연약한 존재로군.
하는수 없지. 내가 잡아 줘야지.
에효. 역시 나는 너무 착하다니까. -
690 캡틴 ◆1lucdq238k (33589E+61) 2016. 6. 23. 오전 11:09:44느아아아 술 개오바에요 정말.. 이러고 또 얼마후에 술마시는 저를 발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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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전 11:23:19그럴 때는 마시는 척 하면서 몰래 물로 바꿔치기하는 스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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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박지호-훈련 (04005E+60) 2016. 6. 23. 오전 11:42:28>>0
특별주문한 정밀하게 크기를 재는 기기를 눈에 끼고,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장의 돌맹이를 들고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의 목적은 오직 하나. 한 점으로 물체의 부피를 줄이는 것이었다. 부피를 크게 만드는 훈련도 안하는 건 아니지만, 부피를 한 점으로 줄이는 훈련에 그는 좀 더 치중하고 있었다.
정민과 통칭 내부고발자를 빼앗긴 시프터즈 일당들이 절대로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다. 그들이 그렇게 쉽게 포기할 이들로는 보이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지호는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 강한 힘을 얻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강해지기 위해서 이를 악물고 머리속에서 계속해서 연산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단순하게, 때로는 복잡하게, 때로는 복합적으로 연산을 함으로서 다양한 공식을 만들어냈다.
물체를 한 점으로 줄이는 건, 단순히 부피를 줄이는 연산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실제로, 지금도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부피가 줄어들지 않고 멈추게 되는게 바로 그 증거였다. 도데체 어떻게 해야, 이 부피를 더욱 더 줄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곰곰히 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산하여, 돌맹이에게 사용했다.
날씨가 보통 더운게 아니었기에 그의 머리에서는 둥근 땀방울이 조금씩 흐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을 전부 합치면, 패트병을 전부 채우고도 남지 않을까? 라는 조금은 바보같은 생각을 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돌맹이에게 사용했다. 미세한 변화가 일어날때마다 수첩에 기록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미세한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다보면 언젠가 자신이 목적하는 바에 도착하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훈련레스를 쓰면서 지호주 갱신합니다! -
693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전 11:43:11지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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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전 11:45:12안녕하세요! 진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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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김진해-훈련 (51561E+61) 2016. 6. 23. 오후 12:21:21>>0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쉽게 날아가버리지만 여전히 무게가 남아있는 물건을 붙잡고 훈련에 매달린지 며칠 째. 훈련에 큰 진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진해는 이것을 평소 훈련을 게을리한 탓이라고 생각하며 되도록 바깥으로 자주 나가는 것을 삼가고 물건 하나의 무게를 줄이는데에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자신의 연산방법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며 여러 방법들을 떠올리면서 시도를 하고 있으면서 지금까지 작성해왔던 훈련일지를 처음부터 천천히 읽으며 지금의 훈련 방법과 비교하면서 참고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실과 떨어져있는 영역에 도전하는 훈련이기 때문에 들여야 하는 노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고사하고 과연 가능한 것인지도 의심스럽지만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결국은 해낸 것을 떠올리며 여전히 무게추의 무게를 0으로 만드는 데에 집중합니다. -
696 설현주 (1111E+61) 2016. 6. 23. 오후 12:29:30다들 안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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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2:30:46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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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설현주 (1111E+61) 2016. 6. 23. 오후 12:37:12빡죠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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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2:39:02결국 전 빡죠로 개명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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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2:42:21빡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오시오 설현주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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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설현주 (44422E+56) 2016. 6. 23. 오후 12:47:15진해주 안녕!
ㅋㅋㅋㅋㅋㅋㅋ -
702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22:52아이스크림이 시급한 더위네요. 정말로 덥습니다. 오늘은 꼭 일상 돌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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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설현주 (44422E+56) 2016. 6. 23. 오후 2:08:19갱신.
오늘 정말 덥다... -
704 박나은-훈련 (17218E+58) 2016. 6. 23. 오후 2:51:35>>0
그동안 능력을 사용하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아, 오늘은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기로 했다.
물론 실제로 사용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이론도 무시할 수 없는 법.
도서실의 조금 구석진 자리에, 염력에 관련된 서적들을 2~3권 쌓아두고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동시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곁들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레벨0이었을때 자주 사용하던 방법이지만 지금도 제법 쓸만한 것 같았다.
//훈련레스와 함께 나은주 갱신합니다 :D -
705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15:16지호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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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4:22:22안녕하세요 지호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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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23:31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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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캡틴 ◆1lucdq238k (66836E+66) 2016. 6. 23. 오후 4:28:30시험이 끝났으니 저는 자유에요! 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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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29:00시험 다 끝나셨나요? 축하드립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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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4:32:36축하드려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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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4:32:59그리고 나은주도 어서와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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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4:40:28시험 끝난거 축하드려요 캡틴!
그리고 진해주 안녕하세요 :) -
713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4:41:59계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뭔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날씨가 더워서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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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4:46:42모든게 귀찮은 나른한 날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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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4:51:11나가기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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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5:01:07이하동문이에요. 진짜 너무 덥습니다. 요즘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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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5:19:22나가기 싫은데... 나갈 일이 생겼네요...
...죽겠어요... ;ㅁ; 해 떨어져도 더운데... -
718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5:26:35아닛..! 살아 돌아오세요. 나은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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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캡틴 ◆1lucdq238k (13027E+59) 2016. 6. 23. 오후 6:44:29죽겠네요 여름.. 축축 쳐지지만.. 일해라 저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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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6:46:27안녕하세요! 캡틴. 날씨가 더우니까 저지먼트 애들도 축 쳐져있지 않을까요? 모두 예외없이 오늘도 평화로운 모카고 저지먼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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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캡틴 ◆1lucdq238k (13027E+59) 2016. 6. 23. 오후 6:52:41날이 더우니까 자꾸자꾸 샤워를 하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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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하루주 ◆tt8iCvOr6o (69184E+60) 2016. 6. 23. 오후 7:04:18날이 더워서... (짝
모기가... (짝
...많....(짜아악
언제부터 내가 헌혈을 이렇게 자주 해줬더라 -
723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30:36하루주 안녕하세요! 여름은 헌혈의 계절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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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캡틴 ◆1lucdq238k (13027E+59) 2016. 6. 23. 오후 7:43:29그.. 어제 술마시면서 속을 좀 많이 게워냈더니 눈가에 실핏줄이 다 터져버렸거든요..
그래서 얼굴이 붉어졌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725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7:45:11>>724 네...? 실핏줄이 다 터졌다니. 괜찮으세요? 눈 쪽이 아프다거나, 몸이 아프다거나 그런건 없고요? 만약 아프지 않다면 며칠 푹 쉬면 괜찮아집니다만, 눈 쪽이 아프다거나 속이 안 좋다거나 그러면 바로 병원으로 뛰어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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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이름 없음 (37707E+62) 2016. 6. 23. 오후 8:25:11(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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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27:25누군지 모를 분! 안녕하세요! 빼꼼하지 말고 제대로 나와주세요!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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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이름 없음 (37707E+62) 2016. 6. 23. 오후 8:29:35(시트를 내려던 신입은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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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30:32>>728 아..안돼요! 신입분! 도망치지 말아요! 해치지 않아요! 이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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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38:02캡틴! 캡틴! 시트스레에 질문 들어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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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8:41:52잠시 나갔다 왔더니 예비신입이 들렀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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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44:40어서와요! 진해주! 예비신입이 잠깐 빼꼼하고 사라져버렸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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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8:46:10어, 어디어디어디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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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이름 없음 (37707E+62) 2016. 6. 23. 오후 8:46:20(ㅂㅂㅏㅣ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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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46:37>>734 여기있다! 어서 사로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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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이름 없음 (37707E+62) 2016. 6. 23. 오후 8:46:56>>735 (기겁(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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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캡틴 ◆1lucdq238k (13027E+59) 2016. 6. 23. 오후 8:47:53아니아니, 겁먹으니까 죽이진 말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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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하루주 ◆tt8iCvOr6o (69184E+60) 2016. 6. 23. 오후 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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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55:18역시 우리들은 어쩔수 없는 코뿔소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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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이름 없음 (49833E+55) 2016. 6. 23. 오후 8:55:23저분이랑 손잡고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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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P (11316E+54) 2016. 6. 23. 오후 8:56:43얍 안녕하세여! 다들 좋은 저녁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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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8:58:21안녕하세요! Psycho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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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8:59:35좋은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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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캡틴 ◆1lucdq238k (13027E+59) 2016. 6. 23. 오후 9:01:06아, 저 사람도 죽이진 말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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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07:39모카쨩 반가워여! 잠깐 다른거좀 하느라 늦었네여, 미안해여.
참 요새 어떻게 지내여? 몸은 많이 나아졌어여? -
746 이름 없음 (37707E+62) 2016. 6. 23. 오후 9:19:02역시 잡아먹으려는거야!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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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하루주 ◆tt8iCvOr6o (69184E+60) 2016. 6. 23. 오후 9:19:39여자와 아이는 죽이고 남자는 겁탈해라.
...이거 아니구나. 미안. (._. -
748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9:20:46다녀왔는데 스레에 무서운 말들이 보이네요...;ㅁ; 저 그냥 다시 갈게요...(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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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이름 없음 (37707E+62) 2016. 6. 23. 오후 9:20:52>>747 (쇼크로 기절)
그런데 시트 쓰려면 뭘 해야하죠? (좀비화) -
750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24:28>>749 일단 시트 스레에 간 다음에, 거기 설명을 읽어보시고 양식에 맞게 제출하시면 캡틴이 검사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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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27:48늦게 봤습니다만 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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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이름 없음 (37707E+62) 2016. 6. 23. 오후 9:39:51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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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41:57>>752 >>750에 저의 답이 있습니다! 바로 윗윗 레스라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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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이름 없음 (37707E+62) 2016. 6. 23. 오후 9:44:24시트는 쓰고 있지만 그거랑 별개로 조용해서..... 목요일이라서 그런가. 불금 전의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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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46:04음. 시끄러울때도 있지만 조용할때도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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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9:50:44조용할때가 어쩐지 더 많은 것 같지만... 착각일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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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9:53:55그걸 신입분에게 말하면 안된다구요! 나은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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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9:57:45그치만 이제 신입분이 오셨으니 떠들썩해질거에요 :9
...아마도? -
759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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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0:01:57그렇다면 일상을 돌릴 타이밍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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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04:28오. 드디어 진해주가 일상을 돌리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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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0:04:31그렇다면 돌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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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0:06:10흐음 몇 주만인가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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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0:07:06...그렇게나 오래 안돌리셨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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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07:24진해주와 나은주의 일상인가요? 그럼 저는 구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진해의 일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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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0:08:43그간 과제다 시험이다 뭐다 해서 관전만 하다가 방학 시작하고 잠깐 동안 여유를 내본거죠 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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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0:10:06그렇군요 :) 그러면 저랑 진해주가 돌리는건가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768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0:14:01그러도록 하죠!
.dice 1 2. = 2
1.진해
2.나은 -
769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0:16:04다갓님은 제가 선레쓰는 것을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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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하루의 흔한 일상..? (61211E+59) 2016. 6. 23. 오후 1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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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17:32하루는 저런걸 왜 입에 무는거에요?! ;ㅁ; 하루야! 못 써! 그런거 물면 안돼! 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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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0:18:08>>769 기다릴게요!
>>770 움짤이 ㅋㅋㅋㅋㅋㅋㅋ -
773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0:18:25하루 : 원래 씻을때 가끔가다가 나비집게로 머리 물기는 하는데...아니 저거..다른방법으로도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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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0:18:44방금 제갘ㅋㅋㅋ대쳌ㅋㅋㅋㅋ무슨 짤을 본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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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0:20:29계속 보면 귀엽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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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0:21:44어울리는 브금 : 냠냠냠냠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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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0:22:19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캐맄ㅋㅋㅋㅋ -
778 박나은-복도 (17218E+58) 2016. 6. 23. 오후 10:29:21수업 외의 시간을 전부 책을 읽는 데에 써버렸다.
오늘만 해도 6권 정도 읽은 것 같네요. 한 손으로 오늘 읽은 책의 권수를 헤아리며 도서실을 나섰다.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복도에는 나은 혼자였다. 텅 빈 복도에 울리는 발소리, 그리고 빗소리.. ...빗소리?
"어머, 비가... 우산이 없는데 큰일이네요..."
문득 창 밖을 보니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며칠동안의 더위를 날려버리는 듯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어 어쩐지 기분이 좋았지만
곧 자신에게 당장 우산이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내고는 조금 우울해졌다.
"그래도 시원하기는 하네요..."
걷고 걸어 복도 끝, 현관에 다다랐지만 우산이 없어 나갈 순 없었다.
그대로 현관에 서서 비가 내리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빗줄기가 조금 약해지길 기다렸다가 뛰어갈 생각이었다.
//비가 시원하게 내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썼습니다... 진짜 비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ㅁ; -
779 김진해-박나은 (51561E+61) 2016. 6. 23. 오후 10:42:11"......헛."
진해가 눈을 떴을 때, 한참 시간이 지나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몇 분간의 휴식을 거쳐 곧바로 훈련에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시계를 본 것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평소같은 자세로 훈련하던 빈 실험실 벽에 기대어 주저앉아있었습니다. 시계와 복도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다가 생각보다 오래 잤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용수철 튕기듯이 자리에서 꼿꼿이 일어납니다. 평소답지 않게 일정이 꼬였던지 행동 하나하나가 급해보입니다. 먼저 옷 여기저기에 묻은 먼지를 빠르게 털어낸 뒤에 거울을 보며 상하의의 단추 선을 일직선으로 맞춥니다. 당일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검은색 우산 하나를 미리 챙겨온 것은 덤입니다.
복도를 걸으며 창문을 쳐다보니 지금까지의 더위를 참아온 듯 하늘에서는 가차없이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리다면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았을 때, 바깥으로 나가려면 온 몸이 젖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빠른 걸음으로 묶어놓은 우산 끈을 풀면서 현관에 다다르자마자 우산을 펴려고 하는데, 옆에 한 여학생이 아직 나가지 않고 서있었습니다. 누군가 우산을 가지고 오길 기다리고 있거나 아니면 비가 약해질 때까지 기다린 뒤에 가려는 것 같았습니다.
"가는데까지 씌워드릴 수는 있는데 괜찮으십니까?"
가만히 서있는 여학생에게 우산을 들어보이며 물어봤습니다. -
780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0:42:41간만에 일상을 돌리니 잘 써지지가 않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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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캡틴 ◆1lucdq238k (13027E+59) 2016. 6. 23. 오후 10:46:48동갑내기 친구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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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47:36동갑내기긴 하지만 둘 다 높임말 캐릭터인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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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0:48:11그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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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캡틴 ◆1lucdq238k (92816E+61) 2016. 6. 23. 오후 10:50:15아니아니 존댓말이 아니라 둘이 괜찮은 친구사이로 발전할 생각에 설레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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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박나은-김진해 (17218E+58) 2016. 6. 23. 오후 10:50:30빗줄기가 약해지기는 커녕 어째 조금씩 더 굵어지는 듯 했다.
이대로라면 여기에서 밤을 새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조금씩 솟아왔다.
에이 설마 그러겠어요?라 하고싶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는 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멍하니 하늘만을 보고 있던 그 때, 누군가가 옆에서 우산을 펴려는 것이 보였다.
자신도 우산을 챙겨오면 좋았을텐데 하고 뒤늦게 후회를 하고 있자니, 우산을 펴려던 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신세를 져도 될까요?"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비가 내려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에서 사용하기엔 묘한 비유지만 어쨌든 그러했다.
파아아앗 하는 효과음이 들릴 것 같이 밝아진 표정으로 우산을 권해준 상대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저어, 기숙사까지만 씌워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동갑이었...! 그래도 둘 다 경어를 쓰는 캐릭터라... :) -
786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0:51:30앗 진짜로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물론 비가 온다고는 했지만 어쩐지 타이밍을 잘 맞춘 느낌이에요 :D -
787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54:55동갑내기 친구라고 해서 떠오른건데 말이죠. 저 엄청난 걸 알아버렸습니다. 지금 모카고에 18살 캐릭터가 지호밖엔 없어요!
사실 세리, 세아, 윤우, 나래 4명이 있었는데.. 세아와 윤우는 말 그대로 행방불명이고, 세리주도 요새 안 오시고.. 나래주는 시트 내리셨고...
18살 캐릭터가 없어!! -
788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0:56:52두둥... 왜이리 2학년이 적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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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0:58:06이대로 괜찮은가! 저지먼트! 내년 부장이 공석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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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0:59:32>>789 사실 현재 부장님이 만년 부장님이시라던가...(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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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00:11>>790 부장님은 졸업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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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1:01:51내년에 졸업이네? 이제 하루는 예정대로...
하루 : 다갓을 거역한다. 다시 돌려.
네.
.dice 1 3. = 1
1. 애인이 생겨서 행복하게 살고있어.
2. 자살했어.
3. 행방불명이야. -
793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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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02:282번이나 애인이 생겼다고 하네요. 하루는 해피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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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1:02:39!!! 하루 애인생기는건가요 :D 누구죠? 누굴까요??(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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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연우주 (8759E+56) 2016. 6. 23. 오후 11:02:55갱신~! 시험기간이라 많이 못들어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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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김진해-박나은 (51561E+61) 2016. 6. 23. 오후 11:02:59상대방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진해는 고개를 끄덕이고 우산을 편 뒤에 천천히 걸어나가면서 우산을 안 들고 온 학생을 기다렸습니다. 우산이 큰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두 명이 쓰면 어떻게든 비를 맞는건 피할 수 없지만 몸이 완전히 젖는 것은 면할 것입니다.
"다행입니다. 저도 마침 기숙사로 돌아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진해 역시 기숙사로 돌아가야했기 때문에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여학생에게 말했습니다. 사실 목적지가 달랐어도 수고를 들여서 바래다줄 생각이 있었지만 가는 길이 같았기에 큰 상관은 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학생,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저지먼트 활동 때 봤었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훈련에 매달리다보니 잊을 수 밖에 없던 것입니다.
"혹시, 저지먼트 소속인지 알고 싶습니다."
조금의 무례를 감수해서라도, 한 번 저지먼트 활동 때 들었었을 수도 있지만, 다시 한 번 이름을 확인하기 위해 질문했습니다. -
798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1:03:19정해보자.
.dice 1 2. = 2
1. 다가 오토코다
2. 후후 여자라고! -
799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1:03:41다시 돌려야지.
하루 : 그만해라 -
800 진해주 (51561E+61) 2016. 6. 23. 오후 11:03:55>>796 히익.. 아직 시험이 끝나지 않은 곳도 있군요 ㅠㅠ 잘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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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04:23연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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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1:04:52어서와, 시험기간이라니..........힘내..!!! (눈물 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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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1:05:00연우주 안녕하세요 :)
시험기간이라니 힘내셔요..! -
804 하루주 ◆tt8iCvOr6o (61211E+59) 2016. 6. 23. 오후 11:06:29...근데 진짜 여자야?? 그 미친 하루가 여자를 사귄다고??
.dice 1 2. = 2
1. 사실 여장남자야
2. ㅇㅇ ㄹㅇ 여자임 -
805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07:11이건 운명입니다. 여자와 사귀는게 운명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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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박나은-김진해 (17218E+58) 2016. 6. 23. 오후 11:12:17"어머, 다행이네요. 정말로."
마침 우산을 권해준 사람도 기숙사로 가는 길이었다.
행선지가 달라 폐를 끼칠 일은 적어도 없다는 것. 잘은 모르겠지만 어쩐지 굉장한 우연인 것 같아 웃음이 절로 나왔다.
우산을 펴서 천천히 앞서 걸어가는 사람을 쫓아 우산 아래로 들어갔다.
큰 우산은 아니라서 조금 젖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얻어 쓰는 입장에서 감히 불평을 할 수 있을리가. 씌워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아, 네. 저지먼트부 소속 1학년 박나은이라고 합니다."
저지먼트 소속인지를 물어봤다는 것은, 같은 저지먼트란 것일까?
저번의 실전때 모든 부원의 앞에서 소개를 했었지만, 사실 부원들의 이름도 얼굴도 몇명을 빼면 익숙하지 않았다.
아마 자신이 그런 것 처럼, 우산을 씌워주시는 이 분도 그럴지도 모른다며 적당히 추측을 했다.
"같은 저지먼트부이신가요?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부원 분들 얼굴하고 이름을.. 전부 다 외우진 못해서요.."
사실 입부한지 얼마 안 됐답니다, 하고 덧붙이고는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
807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1:12:41다갓님이 두번이나... 정말로 운명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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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19:10지호:...동갑내기가 없다니.
지호주:근데 넌 없어도 굳이 상관없지 않냐?
지호:...그건 그렇군. 딱히 문제가 있는건 아니니까. -
809 김진해-박나은 (51561E+61) 2016. 6. 23. 오후 11:26:00여학생이 비에 많이 맞지 않게끔 걸음속도를 조절하면서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진해의 예상대로 이 여학생도 저지먼트였습니다. 앞으로 저지먼트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주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전 1학년 김진해이고 저도 저지먼트입니다."
입부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 쉽게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만도 했습니다. 그래도 보통은 이름을 듣자마자 적어두었는데 최근에는 진해 본인의 훈련에 몰두하느라 이름을 적었어도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진 것입니다. 그렇다고 수첩을 굳이 꺼내어 일일이 적어놓은 이름을 읽어가며 물어보는 무례를 저지르는 것은 진해가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이름이나 얼굴은 자주 활동하신다면, 조만간 모두 알게 될 것입니다."
굳이 적어서 기억하는 방법도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좋은 방법인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진해는 담담하게 말하며 천천히 걸었습니다. 빗방울이 우산을 뚫고 내려올 듯한 기세로 두드릴 정도로 세찼습니다. 이정도라면 진해도 감성이라는 것에 젖겠지만 글쎄요...? -
810 박나은-김진해 (17218E+58) 2016. 6. 23. 오후 11:36:13"같은 학년이셨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같은 저지먼트 부원에 같은 학년. 앞으로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우산 속에 있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잘 부탁드린다며 90도 인사를 하려다가, 멈칫했다.
완전히 습관이 되어버린건지... 그나마 다행인것은 잠시 움찔하는 정도에서 움직임이 멈췄다는 것이었다.
"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주 활동한다면 모두 알게 될 것이다. 자주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겠지.
저번의 첫 실전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외웠던 것도 날아갈 지경이었지만, 그것도 곧 익숙해지려나.
그때를 잠시 회상하다가, 우산을 뚫을 기세로 떨어지는 빗소리에 말을 꺼냈다.
"비가 꽤 내리네요, 장마가 온 걸까요?" -
811 가회-훈련 (92427E+60) 2016. 6. 23. 오후 11:36:33>>0
가회는 한손에는 서류조각을 다른 한손에는 오랫만에 쓰던 목검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는 목검을 중력조작으로 띄운뒤 서류 조각들을 목검에 붙이고는 씨익 웃었다.
예술품 완성.
그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오브제 만이 유유히 떠 있었다. -
812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37:28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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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나은주 (17218E+58) 2016. 6. 23. 오후 11:38:43가회주 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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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김진해-박나은 (51561E+61) 2016. 6. 23. 오후 11:46:18나은의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움찔하는 모습을 보며 무슨 이상이라도 있는지 물어보려 했으나, 그건 나중에 물어보기로 합니다. 적어도 감기같지는 않아보였습니다.
"한동안 비가 오지 않았으니 이제 장마가 시작될 때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비가 그치지 않는 하늘을 쳐다보며 대답합니다. 비가 그친다면 그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더위가 들이닥칠 것이라는 예상도 해봅니다. 기상을 조절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잠시나마 시원하게 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아, 그런데 그런 능력이 있을까요? 진실은 저 너머에...
"만약 장마라면, 우산을 몸에 붙이고 다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대한 잃어버리지 않도록 간수 잘 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지만... 본래 우산보다는 우의를 선호하던 진해인지라 당분간은 우산 대신에 입고 다닐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에 기숙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가까운 거리였으니 금방 도착하는건 당연합니다. -
815 캡틴 ◆1lucdq238k (13027E+59) 2016. 6. 23. 오후 11:56:12으음 12시가 다되어가는군요 오늘도 저지먼트는 평화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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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지호주 (04005E+60) 2016. 6. 23. 오후 11:57:02너무나도 더운 나날이었지요. 음.. 저도 일상 지금 시간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찾아볼까요.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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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박나은-김진해 (17218E+58) 2016. 6. 23. 오후 11:58:26"그렇네요. 그동안 많이 더웠으니까요."
한동안 정말로 말라 죽을 것 처럼 덥고 비가 제대로 안왔었으니...
그동안 참았던 것을 전부 내보내듯 지금 쏟아지고 있는 이 비에 옷이 젖어도, 양말이 젖어도 반가울 정도였다.
"그으...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우산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그동안 하늘이 흐려도 비가 내리지 않거나, 내려도 찔끔 오고 말았으니 오늘도 그러겠지.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 우산을 놓고 나왔다가 이렇게 되었던 것이다.
앞으로 한동안은 우산을 몸에 꼭 붙이고 다니기로 결심했다.
결심하는 것과 동시에 우산 너머로 기숙사 건물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애초에 학교에서 그리 먼 거리가 아니었으니, 예상대로다.
"다 왔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편히 왔습니다."
기숙사에 도착해, 우산 아래에서 나와 현관으로 향한다.
우산을 정리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한번 더 감사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
818 김진해-박나은 (54293E+59) 2016. 6. 24. 오전 12:06:33기숙사 건물에 들어가면서 우산을 접고 물기를 털어내며 나은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마침 제가 우산을 가지고 있었기에 다행입니다."
일기예보를 듣고 준비한 우산이지만 이미 비가 내리고 있는 상태에서 등교했다면 우의를 입고 나갔을것입니다. 물론 우산을 누군가에게 대신 씌어주는건 힘들 겁니다. 털어놓은 우산은 방 한 쪽에(최근 레벨3으로 오르면서 더 넓은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잘 펴서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조심해서 들어가십시오."
나은에게 몸을 굽히며 인사를 한 다음 진해는 자기 할 일을 하러 방으로 돌아갑니다.
/졸음이... 여기서 막레 쓸게요 나은주 수고했어요... -
819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10:21진해주와 나은주 둘 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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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전 12:11:47진해주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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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가회-훈련 (84096E+58) 2016. 6. 24. 오전 12:49:01>>0
가회는 무슨 훈련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벌렁 누워 눈을 감았다.
때론 쉬어주는것도 훈련이라고 했다.
조금후 숨소리가 들려왔다. -
822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전 12:49:25반가워요!
훈련 레퍼토리가 다 떨어졌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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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52:08그래서 저도 이제 울궈먹기에 들어갔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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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전 12:53:07훈련 진짜 막막해요... 창의적인 방법을 떠올리고 싶지만 떠오르지 않아서 고통스러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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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00:28음. 지금은 잘 안 쓰긴 하는데, 제가 예전에 레벨3때 쓰던 방식이거든요. 그때는 일상 생활 속에서 능력을 쓰는 방식을 사용했었어요. 예를 들면 동물 사료를 줄 때, 능력을 써서 크게 만들어서 뿌려준다던가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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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전 1:01:45레벨1은 한정적인 조건 아래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ㅁ;
생각해보니 한정적인 조건은 대체 뭘까요... 어쨌든 그래서 응용을 폭넓게 하고싶어도... 잘 못하겠더라구요... -
827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06:50음. 그냥 정말로 약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요? 지호를 예로 들자면 지금의 지호는 물건을 잡으면 쌀보다도 더 작게 그 부피를 바꿔버릴수 있지만 레벨1때는 그 크기를 잘해봐야 3cm 이내로만 바꿀 수 있는 정도로 설정을 했거든요.
진해주 같은 경우에는 그램 단위로 바꿨었어요. 무게를. 그 정도로 아주 약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네요. -
828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전 1:08:40그렇군요... 으으 얼른 레벨 올리고싶어요..!
하지만 훈련레스가 너무나 귀찮.. 나은아 미안해...;ㅁ; -
829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10:20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은이의 훈련도 한번 봐주고 싶긴 하네요. 물론 지호는 봐준다고 해도 특별히 말을 많이 하진 않겠지만요. 사실 지호도 레벨4까지 올라오면서 한거라고는 정말로 무수히 많은 훈련, 그리고 꾸준한 연습 그것 밖엔 없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다갓의 가호를 받아 레벨3부터 시작해서...(시선회피) -
830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전 1:12:53....다갓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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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전 1:20:29정말로 열심히 훈련해서 계수가 4자리가 되면 지호에게 블랙홀을 하나 정말로 작게 해서 생성하게 할거에요. 공격은 못하지만 적의 공격을 방어할 정도로만. 그것도 약하게. 레벨5가 되면 정말로 자유자제로 그런 기술들을 쓰게 할거지만....
지호가 레벨5가 되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하하하하!(눈물) -
832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전 1:33:241시 30분이 넘었네요.. 어느새!!
이만 자러가야겠습니다 :)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
833 이름 없음 (54102E+54) 2016. 6. 24. 오전 10:46:15혹시 목화고에서 저지먼트 지원부가 어떻게 등장했었는지, 알려주실 분 있으신가요? 참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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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12:00:18지원부는 약간 마루주같은 경우가 전형적인 지원부라고 생각되네요
후방에서 정보를 알려주고 길이나 정찰등을 맡아서 해준답니다 -
835 박지호 (32002E+58) 2016. 6. 24. 오후 12:06:43>>0
쉬지 않고 흐르는 땀방울은 자신을 더욱 더 한단계 위로 올려줄거라고 믿으며, 그는 3일째 같은 훈련을 반복하고 있었다.
작게, 작게, 더 작게.
자신이 작아지게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오늘도 그는, 돌맹이를 손에 쥐고 계속해서 그 부피를 축소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같은 부분에서 그 크기 조절이 막히고 있었다. 물론 정밀하게 기기를 조절하면 0.00001mm 정도의 차이가 생기는건 사실이다. 분명히 그것은 변화이자 발전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아주 큰 발전은 아니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작아지는건 사실.
그 모든것을 수첩 속에 기록하면서, 그는 오랜만에 레벨4 초기에 기록했던 내용과 지금 기록한 내용을 비교해봤다. 분명히 하루하루의 발전 속도는 엄청나게 느리지만, 처음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이었다.
좋건 싫건 자신의 능력은 볼륨 인듀스먼트. 이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참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할 수 밖에 없었고, 한점으로의 압축은 그 활용방법 중 한가지였다. 한점으로 압축이 된다는 건 곧 부피가 0이 된다는 것.
부피가 0이 되었을때 일어나는 시너지는 자신의 상상 이상일것이 분명했기에 그 한계를 돌파하여, 더욱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그는 생각했다.
절대로 그 누구의 발목도 잡지 않으리라.
그리고 자신의 옆에 있는 그녀를 위해서라도, 자신은 더욱 더 강해지리라. 그녀와 나눈 약속은 너무나도 소중한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키고 싶었고, 그 일환으로 그는 계속해서 여러가지 연산식을 구성해서 부피 0를 향한 한걸음을 오늘도 내딛기 시작했다.
//훈련레스와 함께 지호주 갱신합니다! -
836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12:19:26첫 번째 크로스오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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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2:21:15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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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이름 없음 (54102E+54) 2016. 6. 24. 오후 1:37:46캡틴에게 시트 검사를 받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주를 붙이고 활동해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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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58:30시트스레 보고 왔어요! 진누리 맞으시죠? 반가워요! 누리주! 검사 받으셨으면 지금부터 ~주를 붙히고 활동하면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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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후 3:05:45나은주 갱신합니다:)
신입분이 오셨군요! 누리주 환영합니다 :D -
841 설현주 (92186E+51) 2016. 6. 24. 오후 3:06:49갱신.
새로 누가 왔다! -
842 설현주 (92186E+51) 2016. 6. 24. 오후 3:07:03나은주 운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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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후 3:07:36안녕하세요 설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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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3:10:54설현주와 나은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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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후 3:15:02지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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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3:21:01오늘은 그나마 조금 시원하네요. 어제는 정말 더워미칠뻔 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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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5:05:05와아아악 덥다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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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5:08:12이곳이 시원해지니까 이젠 캡틴이 있는 쪽이 더 더워진건가요?! 이 무슨 더위 이동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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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후 5:09:25여전히 덥긴 덥네요... 바람은 시원한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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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5:15:15더워요! 시원하긴 뭐가 시원해! 으아앙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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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5:16:06ㅠㅠㅠ 캡틴.. 힘내요! 선풍기의 힘을 빌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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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후 5:18:22캡틴 힘내세요ㅠㅠㅠ
저녁반찬... 덥... 덥다.... 불 쓰기 싫어요오오오으아아아아 -
853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5:26:40선풍기 가지러 올라가는게 너무 귀찮아요.. 으아 더워 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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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지희주 (36072E+56) 2016. 6. 24. 오후 5:33:05빨주노초파남보
주노초파남보빨
노초파남보빨주
초파남보빨주노
파남보빨주노초
남보빨주노초파
보빨주노초파남
얍 -
855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5:36:12지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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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후 5:36:22지희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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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누리주 (54102E+54) 2016. 6. 24. 오후 5:51:47오늘 같은 날에는 아이스크림 대신 수박 한통 사가지고 들어갑니다. 잘 부탁해. 아이스크림 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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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나은주 (86794E+56) 2016. 6. 24. 오후 5:59:03수박 좋죠... 그냥 잘라먹어도 좋고 화채로 만들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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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6:04:31누리주 안녕하세요! 아까도 인사했지만, 모카고의 묵묵함을 맡고 있는 지호를 데리고 노는 지호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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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누리주 (54102E+54) 2016. 6. 24. 오후 7:38:07지호주님 안녕하세요. 감초 역할이 되고 싶은 누리주입니다. 어떤 애가 될지는 해봐야 알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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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김진해-훈련 (54293E+59) 2016. 6. 24. 오후 7:48:49>>0
사용하는 무게추는 그대로였지만 아직도 훈련의 성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가볍게 만드는 것은 문제없었지만 일정 수준의 무게에 도달하면 더이상 무게가 줄어들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선을 넘어서는게 아무래도 질량 0에 도달하기 위한 고비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지금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반복하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틈틈이 무게를 늘리는 연습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한 쪽에만 신경쓰다가 나머지 능력의 감을 잊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
862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7:52:38누리주도 진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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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하루 (53415E+58) 2016. 6. 24. 오후 7:59:59>>0
" 뭘 어떻게 해야할까. "
너는 그렇게 중얼거린다. 나는 너를 도와주고싶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것에 무력해진다. 사실 우리, 할건 다 하지 않았어?
" 아니, 뭐 하나 안해봤어. "
뭔데? 네가 가리키는건 날아다니는....새네? 엄청 빨라. 역시 참새는 도망치는데 선수구나. ....설마
" 설마가 사실이야. 저 녀석의 눈에 닿는 빛을 차단시킬거야. "
불가능해! 불가능하다고!
" 내기할래? "
.dice 1 2. = 2
1. 성공
2. 실패
요약) 움직이는 상대의 시야차단. -
864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06:36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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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하루주 ◆tt8iCvOr6o (53415E+58) 2016. 6. 24. 오후 8:08:37바아아아아아아안가워 (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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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진누리-훈련 (54102E+54) 2016. 6. 24. 오후 8:09:54>>(0)
>>0
기계도 살아있는 생명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된 건, 아직은 그렇게까지 익숙하지 않은 이 감각에 눈뜬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였다.
예를 들어. 눈 앞에 있는 말썽을 부리는 컴퓨터도 마찬가지였다. 기계도 사람과 똑같이, 한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면 병이 생기기도 한다. 사람의 말로는 고장났다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오래되면 늙어서 약해지기도 한다, 사람의 말로는 낡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기계=생명이라는 말을 하려는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는 것뿐이야.
부팅이 안 되는 컴퓨터는 두 가지 문제를 전부 다 가지고 있었다. 첫째로는 낡았다. 그렇지만 아직 작동할 수 없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면 어째서일까? 컴퓨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그렇게 말하는 순간, 어느 정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런 문제였구나. 깨닫고 나서 핸드폰을 들었다.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네. 여보세요? 네. 누리에요. 아까 말씀하셨던 컴퓨터 말인데요. 아무래도 부품을 갈아줘야 할 것 같아요.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요.. 아. 네. 그렇게 할게요. 언제까지 가면 될까요?"
그래도 말이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채 어딘가 고장날 때까지 일하는 저런 애들을 보다보면, 쓸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말을 할 수 있건 없건. 쓸쓸한 건 괴로우니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일상이 즉 훈련, 공감으로 스스로의 감각을 갈고닦는다는 느낌입니다. 훈련 레스로 적당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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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11:46>>866 네. 별로 상관없는 부분이에요. 훈련레스는 레벨0가 능력을 사용한다던가, 레벨2가 레벨5 정도의 먼치킨을 만든다던가 그런게 아니라면 어떻게 쓰던지 자유니까요. 아. 훈련레스 쓰실때마다 계수를 5%씩 깍으시면 된답니다. x0.05 한게 5%의 값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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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진해주 (54293E+59) 2016. 6. 24. 오후 8:13:30n-[0.05n] 이 정확한 계산이겠죠? 참고로 n은 능력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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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하루주 ◆tt8iCvOr6o (53415E+58) 2016. 6. 24. 오후 8:16:55피곤해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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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가회-훈련 (84096E+58) 2016. 6. 24. 오후 8:33:16가회는 어딘지 모를 어두운곳에서 감자칩을 먹으며 티비를 보며 히히덕 거리고 있었다.
티비에는 환율 대폭락 이라는 주제의 뉴스가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 잔뜩 쌓아놓은 물병은 기포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흔들거리고 있었다. -
871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8:37:14느으아아아 덥다 더워요 날이 더우니까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지만 밤이 되니까 조금 시원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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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37:47능력계수가 3만대에 가까워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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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38:15비와서 후덥지근해요...캡틴...
살..려...줘... -
874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39:22대충 세보니 일주일 정도만 훈련하면 레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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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40:15요새 금값이 엄청 오르더만요!
파운드화는 폭락! -
876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41:45내일은 그래도 화창하네요. 그래도 열사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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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44:26능력계수 셈할때 소수점은 그냥 버리기!
단 레벨 4의 경우 소수점 이하로 훈련효과가 있으면 다음날것과 합치기... -
878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44:59프링글스는 짭짤하니 맛있는것 같아요.
가격이 우리나라에선 심히 비싸지만요... -
879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45:15조금 늦었지만 가회주 안녕하세요! 점점 레벨4가 늘어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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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45:42헤드폰은 역시 음질하면 SONY 사 것이 좋은것 같아요.
달라도 많이 다른 느낌이에요. -
881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47:01지호주 안녕하세요!
이제 레벨 4가 점점 늘어가고, 거기서 닻을 내린 사람들이 많아질 거라고 예상해 봐요!
진짜 극후반 가면 모카고 멤버 전원이 레벨 5인 상황을 희망해 보지만요...
투명 코뿔소가 울부지졌따. -
882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48:07저는 이렇게 분단위로 남은 작성수를 낭비하고 있는것 같지만 뭐 어때요!
아, T.O.P 블랙커피 마셔봤는데 너무 묽은 것 같아요... -
883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48:47가회주가 이렇게 많은 레스 쓰는거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음. 모두들 다 같이 레벨5가 되면 좋겠네요. 물론 그 과정은 엄청 힘들지만요. 당장 저만 해도 답이 안 보이는 수준이고 말이죠.
그냥 계수 4자리가 되는게 일단 첫 목표입니다. -
884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50:14어,..음... 그러게요.
지호주는 대략 19일 정도? 대략 3주정도만 꾸준히 훈련하시면 레벨업 하실것 같아요! -
885 가회 (84096E+58) 2016. 6. 24. 오후 8:51:38가회주는 이만 축제 참가 공모제나 신청하러 사라집니다!
1등하면 좋겠다 :> -
886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8:54:31네...? 제가 3주 정도만 꾸준히 훈련하면 레벨업이요? 그럴리가요! 레벨5가 되려면 두자리수가 되어야하는데?! 아무튼 가회주! 좋은 결과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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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누리주 (54102E+54) 2016. 6. 24. 오후 9:07:49내일 여유있을 때쯤에 다른 애들하고 만남을 가져볼까 생각하기도 해요. 그냥 시간 되시는 분한테 신청하면 되려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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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9:10:33그래서 누구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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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누리주 (54102E+54) 2016. 6. 24. 오후 9:11:11있긴 하지만. 슬슬 가봐야 할 시간이네요 ㅠㅠ 내일을 기약하고 내일 봐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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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11:29지호주 여기에 있습니다!
>>887 네. 일상이야, 편한 시간대에 편하게 신청하시면 되는거니까요. -
891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9:12:25아쉽지만 다음에 봐요 누리주 :0
지호주계시고.. 또 더 안계십니까! -
892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16:55누리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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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23:23>>891 아무래도 저밖에 없는 느낌입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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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9:25:06아무도 없다면야! 돌리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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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27:58저 말인가요? 음. 네. 상관없습니다. 캡틴이 지호로 괜찮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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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설현주 (73363E+57) 2016. 6. 24. 오후 9:34: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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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9:36:49누군가 돌리고싶어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과 지호주를 이어드릴려고 했지만 아무도 없으니까요! 라고 하는순간에 설현주 오셨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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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37:04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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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9:39:11두분이서 돌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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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41:01어.. 저나 설현주나 마지막으로 돌린게 서로였기 때문에, 살짝 눈치가 보이네요. 서로 앤캐 관계기에, 뭔가 좀 더 신경쓰인다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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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캡틴 ◆1lucdq238k (94557E+57) 2016. 6. 24. 오후 9:45:05날아가버린 설정집 복구중인데 이게 있던걸 까먹어버려서 ;ㅁ;
그럼 조금만 기다려주실래요...? -
902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9:48:22아니, 저는 괜찮으니까, 일단 캡틴의 일을 먼저 하세요! 무리하게 돌릴 거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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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설현주 (97683E+58) 2016. 6. 24. 오후 11:32:07갱신.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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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지호주 (32002E+58) 2016. 6. 24. 오후 11:33:06설현주 안녕하세요! 레스만으로도 많이 바쁜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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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전 12:20:37휴.. 설정집 복구하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만.. 아직도 복구가 덜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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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2:22:15정말 여러의미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캡틴. 힘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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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전 2:22:48결국 오늘응 제대로 못 돌렸지만 내일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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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2:32:22이 시간까지 지호주도 깨어있다고 한다면 믿겠습니까? 정말 고생 많으세요. 캡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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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2:41:33하지만 지호주도 이제 자러 갑니다! 모두들 좋은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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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설현주 (27601E+59) 2016. 6. 25. 오전 2:48:00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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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서환주 (23658E+54) 2016. 6. 25. 오전 4:46:47갱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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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8:19:30여러분들, 규칙적인 생활을.. 권장해요... 이 시간에 계시는 분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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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전 9:30:29넹. 운동 갔다와고 이제 확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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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0:28:42지호주 아침갱신합니다! 지금 스레에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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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가회-훈련 (86778E+60) 2016. 6. 25. 오전 10:57:03>>0
가회는 검을 커다란 얼음 조각에 휘두른다.
캉캉 거리며 깎이는 얼음, 그리고 이윽고 조각은 박살났다. -
916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11:04:35앗, 돌아오니까 많이들 갱신하셨네요. 지금 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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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1:09:03가회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누리주도 안녕하세요! 지호주가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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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11:15:49앗. 반가워요. 무언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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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1:16:58그 무언가라는건 일상을 돌리고 싶다는 의미인걸까요? 누리주는 상황극 자체가 처음이신가요? 아니면 옆동네에서 이주해오신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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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김진해-훈련 (18868E+61) 2016. 6. 25. 오전 11:18:48>>0
다시 무게 줄이는 훈련을 시작합니다. 잦은 무게 변화에 익숙해진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훈련 때마다 한계에 몰아붙일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는데 여름이 다가오면서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금방 숨이 가빠지고 땀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이 진짜 고비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3에서 4로 올랐던 사람들은 여름을 어떻게 버티며 훈련을 진행했는지 아무에게나 물어봐야겠습니다.
10분이 지남을 알리는 벨소리가 울립니다. 진해는 곧바로 알람을 끄고 다시 무게추의 무게를 가능한 한 0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을 재개합니다. -
921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11:18:50넵. 일상, 상황극 자체가 처음이에요. 참치에도 온 지는 얼마 안 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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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설현주 (76127E+53) 2016. 6. 25. 오전 11:20:38안녕 누리주!
처음이니까 우리가 잘해야 겠군요! -
923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1:22:27설현주 안녕하세요! 음.. 누리주. 처음인 분이셨군요! 그렇다면 잠시만요!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55780184/372
여기서 용어를 일단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역시 아무것도 모르면 힘드니까 말이에요. 클릭해보면 어떤 친절한 분이 용어 설명을 아주 잘 해뒀습니다! -
924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1:24:20그리고 진해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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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11:25:18아, 저건 읽어봤어요. 다만 어떻게 스타트를 끊어야 할지 ㅋㅋㅋ 아직 어색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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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1:26:59스타트라. 보통은 일상을 돌릴 사람을 찾은 후에 선레를 누가 쓸지를 정하고, 상황을 이야기하고, 일상을 돌리는게 일반적입니다. 일상을 돌리는 방식은 위를 보시면 제가 돌린 일상이 몇개 있을테니까 참고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어색한거야 누구나 다 그런거에요. 처음이니까요. 저도 상판 처음 왔을때 상당히 어색해서 눈치만 봤거든요. 괜찮아요! 금방 적응할 수 있을거에요!(토닥)
마음 같아서는 제가 일상을 돌려주고 싶지만 지금 잠깐 좀 하는게 있어서 ㅠㅠㅠㅠ 지금은 무리네요. -
927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11:29:02아아, 넵. 여유 있으실때 시간 한번 내주시면 감사할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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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설현주 (76127E+53) 2016. 6. 25. 오전 11:33:07제가 가능하답니다~
선레써드릴까요? -
929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11:39:00앗, 그래주시면 감사할게요. 마침 같은 1학년인데.. 아마 얼굴만 아는 사이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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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1:39:48어쩌지. 누리주. 초기의 제 모습 보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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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11:45:10>>930
부끄럽사와요 -
932 설현주 (76127E+53) 2016. 6. 25. 오전 11:49:44음.
누리랑 같은반인데 서로 꽤 면식있는 친구 정도면 어떨까요?
설현 : 예에에 누리야 놀자!
누리: 아 저리가(놀아준다)
이런정도? -
933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1:50:5618살 친구가 시급합니다. 같은 반의 18살 친구가 정말로 시급합니다. 18살 캐릭터!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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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누리주 (88104E+56) 2016. 6. 25. 오전 11:52:40좋네요. 투덜거리면서도 나서서 챙겨준다는 느낌. 능력 단련 겸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서 메딕백을 항상 가지고다닐 것 같네요. 어디 다치지 않았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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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설현주 (76127E+53) 2016. 6. 25. 오전 11:53:57좋아요! 선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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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하루주 ◆tt8iCvOr6o (44646E+59) 2016. 6. 25. 오전 11: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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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전 11:57:42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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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12:01:47쉬는 시간이다.
'역시 쉬는 시간은 친구와 있는게 최고지요.'
그렇게 생각한 나는 누리의 자리 앞으로 갔다.
"누리."
앞자리에 앉으면서 말을 걸었다.
"이번 수업 잘 들었나요?"
사실 수업이야 별 상관 없지만 말을 시작하기에는 적격이었다!
일단은 우리 둘다 학생이고 같은 반이니까 주제로는 좋은거 였다.
고 생각한다. -
939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12:03:45아침(?)부터 쌩쌩하네여!
다음 스레 제목은 뭘로하지.. -
940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2:06:15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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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설현주 (76127E+53) 2016. 6. 25. 오후 12:06:39헬로 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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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12:06:47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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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설현주 (76127E+53) 2016. 6. 25. 오후 12:07:16아니 키티가 아니라 캡틴...
생각과 타지를 거꾸로 쳤어... -
944 진누리-설현 (88104E+56) 2016. 6. 25. 오후 12:08:29"... 늘 말하는 거지만. 존댓말 안 쓰면 안돼? 어색하단 말야."
책을 집어넣고, 다음 수업을 준비하다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어색함이 온몸에 흐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참.
이 애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쓰인단 말야. 좋아. 이번에야말로 기회다. 이번에야말로 자기관리의 필요성, 존댓말의 어색함, 기타 등등
같은 걸 알려주고 말 테다, 각오를 품으면서. 입을 열었다. -
945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2:08:49이렇게 캡틴은 키티로 다시 탄생하게 됩니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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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2:09:43>>944 네. 그런식으로 쓰시면 됩니다. 길이는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그냥 편한대로 쓰시는게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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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12:15:44"움 그렇..죠 가 아니라 그렇지."
자꾸 여러 곳에서 아이든 어른이든 존댓말로 대하다 보니...
그리고 뭔가 아가씨 같아서 좋잖아. 이게 본 이유지만!
"조금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할거예.. 아니 필요할거야. 으음..."
주변에 동갑이나 나이 비슷한 친구에게는 말을 좀 놓아 볼까... -
948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12:20:25고심끝에 다음스레 제목은..
딸기잼과 치즈크림을 양면으로 입니다! 와아!.... -
949 누리-설현 (88104E+56) 2016. 6. 25. 오후 12:23:03"그래. 바로 그거야! 굉장히 어색하단 말야. 생판 남 같아 보이기도 하고. 동갑한테 말 놔도, 아무도 뭐라고 안 그런단 말야."
미소가 자연스럽게 지어지는 걸 느끼면서 동시에 목적(?) 하나를 달성했다는 좋은 기분을 느낀다. 아.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어.
"그러고보니. 다리는 좀 괜찮아? 또 테이핑 할 일 생기면 가만 안둘거야."
P.S 잠깐 가봐야 합니다. 다음 레스는 두시간 정도 걸려요. 죄송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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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12:27:57다녀오세요!
스노윙치즈 치킨이 끌리는 하루입니다.. -
951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2:29:02안녕히 가세요! 누리주! 저도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어졌어요. 시켜먹을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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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서환주 (23658E+54) 2016. 6. 25. 오후 12:33:1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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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12:33:44서환주 어서오시고! 1001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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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설현 - 누리 (25978E+55) 2016. 6. 25. 오후 12:39:09"그래. 조심 해야지. 가뜩이나 요즘 다치는 일도 많고."
최근 중상을 많이 입는다.
벌써 저지먼트 일로 중상입원이 두번.
그때 이후로 누리가 걱정을 많이 하는것 같다.
"그래도 걱정마~ 난 믿음~직한 남친이 있거든... 아후후후..."
/잘 다녀와요! -
955 이름 없음 (339E+59) 2016. 6. 25. 오후 12:40:26저런.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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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하루주 ◆tt8iCvOr6o (44646E+59) 2016. 6. 25. 오후 12:43:15딸기잼과 치즈크림을 양면으로...
.....그 무슨 굉장한 조합.. -
957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2:47:23서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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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2:48:06>>955 그런데 이 분은 누구실까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일단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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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1:07:22딸기잼과 크림치즈 의외같지만 굉장히 잘 어울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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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23:43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조합입니다만 캡틴을 믿고 한번 그렇게 먹어봐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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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1:28:11그거 스까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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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1:52:24식빵이나 모닝롤에 한쪽은 딸기잼 한쪽은 크림치즈! 아니 정말 맛있다니까 왜 못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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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서환주 (23658E+54) 2016. 6. 25. 오후 1:53:12>>960 믿어도 될 조합입니다! 강추에요!
는 안녕하세요 -
964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1:54:02이렇게나 추천을 받으면 안 먹을수가 없잖아요! 먹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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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설현주 (76127E+53) 2016. 6. 25. 오후 1:54:33딸기잼+땅콩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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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서환주 (23658E+54) 2016. 6. 25. 오후 1:55:11거가다가 식빵이나 베이글이나 크래커를 발라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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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2:03:43나은주 갱신합니다! 스레에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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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하루주 ◆tt8iCvOr6o (44646E+59) 2016. 6. 25. 오후 2:04:11크래커엔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자두같은 과일을 조금 잘라서 올려서 카나페로 먹는게 제일 맛있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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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2:09:28으아니! 내 미각을 부정하지 말아요! 이케이케 해서 먹으면 맛있다니까!
다들 어서와요 :3 -
970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2:09:56나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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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2:11:39다들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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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2:17:42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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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서환주 (92216E+63) 2016. 6. 25. 오후 2:53:07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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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2:58:57서환주는 낮에는 정말 오랜만에 오시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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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누리-설현 (88104E+56) 2016. 6. 25. 오후 3:23:24>>954
입술을 빼쭉 내밀고 말한다. "그래. 좋아 보이네. 설마 사랑하는 그이만 있으면 다치는 것 정도는 상관없어~ 같은 건 아니지? 혼나. 정말?"
그러고보니 전해줄 게 있었어. 가방 속에서 약 봉투를 꺼내면서 말했다. 삼시세끼. 식후 30분 후 복용을 잘 보이게 크게 적어뒀으니까 잊어버리면 안된다구.
"그리고 이거 받아가. 의사선생님이 전해주라고 하셨어."
P.S 죄송합니다. 오늘 좀 유독 바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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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서환주 (16689E+61) 2016. 6. 25. 오후 3:27:42>>974 그러고보니요...?
는 지금도 출근중인 착실한 올빼미입니다. -
977 서환주 (16689E+61) 2016. 6. 25. 오후 3:28:32아아아 이제 월급만 착실했다면 퍼펙트였을텐...
망해버리라죠. 직장. 내가 그만둔 다음에 -
978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3:31:05토요일 출근이라니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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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4:22:04지호주 재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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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연우 (29073E+54) 2016. 6. 25. 오후 4:48:145시 근처인데 하늘은 화창하네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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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4:48:47연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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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5:03:36>>975
"다아앙현이 아니지. 내가 그것때문에 최근에 얼마나 화났는지 알아?"
"저번에 임무때 선배가 계속 지켜주는것 같아서 봤더니 내가 지켜줘야 할 존재 라면서 엄청 무리를 해서 정말 화났었다고."
정말이지 답답한 선배다. 지호 선배는.
"그뒤에는 뭐 서로 같이 강해지자는 약속을 하고 화해 했지."
/저도 늦었네요... -
983 누리 - 설현 (88104E+56) 2016. 6. 25. 오후 5:12:06"으으. 부럽네.. 지켜주겠다고 말해주는 남.자.친.구도 있어서!"
'가끔 부러워. 지호 선배. 레벨 4였지? 그런 선배랑 페어를 짤 수 있어서.'
지원부라는 거에. 뭔가 억울함 같은 걸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 포지션도 분명히 필요한 자리고,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게 보람차니까. 그래도 가끔은 부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레벨 0이 아니었으면 좀 더 굉장한 걸 할 수 있었을 테니까.
(저도 늦었으니 괜찮습니다/ 위의 약봉투는 아직 말 안했던 걸로 할게요!) -
984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5:12:08뭐랄까.. 성하제가 코앞이라 오늘 시리어스한 이벤트를 진행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해서 아마 오늘 이벤트에는 성하제 관련 내용으로 진행할것같은데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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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5:14:11나은주 재갱신입니다 :)
>>984 전 괜찮아요 :D -
986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5:16:43저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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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5:19:04그럼 그렇게 알고있겠습니다! 저는 이벤트 준비하러 잠시 나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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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5:21:28오늘 이벤트 예정시간은 7시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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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설현 - 누리 (76127E+53) 2016. 6. 25. 오후 5:40:53"용기를 가지고 고백하라, 소녀여!"
무엇이든 고백을 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
"나도 지켜줄거야. 서로 의지하기로 했으니까."
/넵 -
990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5:50:0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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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5:51:10누리주는 이전부터 눈팅한 분인걸까요?! 지호와 설현이 연애중인걸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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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캡틴 ◆1lucdq238k (2086E+59) 2016. 6. 25. 오후 5:56:351호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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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5:57:532호 커플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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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진해주 (18868E+61) 2016. 6. 25. 오후 5:57:58분명 예습하고 시트 낸거예요 이건...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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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6:04:40우리 스레에는 2호 커플도 없고 2학년도 없고... 뭐에요 이거... 콩신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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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하루주 ◆tt8iCvOr6o (44646E+59) 2016. 6. 25. 오후 6:12:052호커플...
........ -
997 박지호-훈련 (18329E+60) 2016. 6. 25. 오후 6:12:23>>0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선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 달랐다. 가치관이 다르고, 생활하는 방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양보할 수 없는 선이 모두에게 동일할 순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지호에게 있어서 양보할 수 없는 선은, 자신의 정의였다.
정의감이 딱히 강한건 아니었다. 모든 악당을 다 사로잡을 마음도 없었고, 영화속 히어로처럼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희생하겠다는 생각도 그에게는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은 시프터즈 같은 존재를 용납할 수 없었다.
레벨5가 되기 위해서 사람을 사람으로서 대우하지 않고, 강한 힘을 이용해 다른 이를 억압하는 존재들. 그런 악마같은 이를 지호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었다. 자신은 절대로 그런 이들처럼 되지 않으리라, 수도 없이 다짐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하지만 말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러기에, 더 강해져야만 했다.
더욱 더 강해지고 강해지고 강해져서, 시프터즈 같은 이들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손도 못 대도록, 확실하게 단죄하고 싶다고 그는 생각했다.
뜨거운 태양볕 아래에서,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돌멩이를 쥐고 부피를 0로 만드는 것에 몰두했다.
조금씩, 조금씩 부피는 줄어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0가 되는 것은 아직 너무나도 힘들었다. 하지만, 절대로 포기할 마음은 없었다. 그는 노력으로서도 충분히 레벨5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시프터즈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자신의 손으로 증명해보고 이고 싶다고 생각했다. -
998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6:32:09터트린다! 이 판! 터트려버린다! 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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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나은주 (62076E+59) 2016. 6. 25. 오후 6:36:12퐁퐁 터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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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6:42:30퐁당퐁당 판을 터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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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지호주 (18329E+60) 2016. 6. 25. 오후 6:53:21왜 아직도 안 터지는거야!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