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6256214> 「 ALL / FANTANSY 」 PSYCHO ㅣ 015. DARK NIGHT :: 991 (713)
P ◆0jC46Zp.7Y
2016. 6. 18. 오후 10:23:34 - 2016. 10. 3. 오전 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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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 ◆0jC46Zp.7Y (83212E+51) 2016. 6. 18. 오후 10:23:34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PSY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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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cry, my little bit.
a monster who living in the dark will coming to you.
don't be move, my little bit.
a monster who living in the dark will coming to you.
don't be breath, don't be watch, don't be hear, don't be say.
just wait in the dark side, a sunrise. -
1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0:49:15(소원권 차지)(엄청난 성취감)(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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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0:50:18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그럼 레니쨩 소원 뭐 빌고싶어여? -
3 세리세리 (12856E+52) 2016. 6. 18. 오후 10:50:401000을 사냥한 사이에 다른 괴도가 1001을 가져갔군..하지만 이 괴도 세리카는 이번 1001을 다시 노릴것이다! :3
안착! -
4 세리세리 (12856E+52) 2016. 6. 18. 오후 10:51:05오 소원! (두근두근
레니 소원 뭔지 궁금해! -
5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0:51:39음.... 그러고보니 막상 생각해둔게 없어...
그냥 다들 오래오래 행복하게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살아주세요 (그리고 소원권을 써버렸다고 한다) -
6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0:52:31소원권이라는 말에 무심코 먹어버렸더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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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복잡함 -
7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0:53:38세리카쨩도 어서와여!
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소원은 보통 제가 새벽감성에 취해서 리스쨩이랑 있을때 1001 제가 먹으면 비는 소원인데!
뭐, 레니쨩이 비는 소원이니까 분명히 이루어질거에여. 분명히.
뭐어때여! 아무렇게나 써도 좋아여. 우후후
그럼 간만에 진행이나 할까여? -
8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0:54:32그리고 괴도 세리카 ㅋㅋㅋㅋㅋ 세리카쨩은 언제봐도 귀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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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0:56:01진행진행!
분명 레니는 배빵당했죠...
>>7 앗 (쥐구멍 -
10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0:57:01그럼 진행이나 할까여? 레스 올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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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03:10도망쳤다. 도망치고 도망쳤지만 기분나쁜 소리와 함께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떨리는 시선을 아래로 옮겨 보기싫은 그것을 바라보았고, 나는 소리를 지를 수 없었다.
그저 뚫린 배를 내려다보며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배를 관통한 것을 짚어 중력조작으로 그것을 뭉게버리려고 했지만 손을 움직일수가 없었다.
"아... 파... 누..ㄱ"
#침묵 및 도움요청 -
12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07:47앗, 잠깐 제목에 991이 적혀있는 걸 보고 순간 우리가 언제 이판 레스를 저만큼이나 달았지!? 하고 당황했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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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07:50>>11
그때, 한나가 인상을 잔뜩 찌푸린채로 하늘에서 떨어져, 당신 옆에 쿵- 하고 착지합니다.
그리고는 카득, 왼손 엄지를 물어뜯어 피를 내더니, 오른팔의 문신 첫번째 줄에 죽- 하고 선을 긋습니다.
"내게 누군가를 지킬 힘을 주소서."
흡.
한나는 기합을 넣더니, 이내 오른 팔에서 빛이 번쩍- 하고 뿜어져 나오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괴물 한마리를 말살시켜버립니다. 그리고는 당신을 안아들고, 순식간에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참아, 곧 도착이야. 버틸수 있겠어? 의료키트, 사용할수 있어?"
한나의 목소리가..
다이스를 굴려 1,5가 나오면 한나의 목소리가 똑바로 들리고, 6,10이 나오면
..아, ..야, ..어? ,..어?
로 들립니다. -
14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08:18>>12
우후후
991은 의미가 있는거에여!
여기까지! -
15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08:50>>13 #.dice 1 10.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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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09: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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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09:09걸터있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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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10:48아니 잠깐 환호가 아니라 오열인데 어째서...S로 보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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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12:51>>13
인상을 찌푸렸다. 무슨 소리인지 들리지 않는다. 숨쉬기 조차 힘들다.
죽을것만 같다. 무슨 말을 하는걸까.
힘겹게 손을 올려 한나의 어깨를 향했지만 레니의 팔은 움직이지 않았고 그저 레니자신도 뭐라 말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을 말이 새어나오고있었다.
"안 들려... 아파... 도와..."
//운은 내다버리는 것입니다! 8ㅅ8.. -
20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16:27>>17-18
원래 그렇게 도S가 되어가는겁니다!
(?)
ㅋㅋㅋㅋㅋㅋ 아웃겨라, 어떻게 딱 6이 나오지.
>>19
"..."
한나가 눈을 지긋이 감고.
"이런."
당신의 상태를 알아챕니다. 그리고는 뒤이어 빠르게 하늘로 뛰어오르더니, 스크롤을 펼칩니다.
귀환 스크롤이군요.
....
! 강제 귀환 됩니다.
당신은 레오나드의 본부, 큰 광장으로 이동되었고..
"야!!!! X발, 의사 불러와!!!!!!!!!!!!! 다 뒤지기전에!!!!!!!!"
한나가 소리칩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일동들이 한나를 알아봅니다.
"비상!!!!!!! 의사 어딨어!!!!!! 야, 다 의사 찾으러가!!!!!!!!!!"
히이이ㅣㅣㅣㅣ
패닉상태네요.
곧이어 의사가 오고..
치료를 받으며, 레니는 몰려오는 격통과 피로감에 잠이 듭니다..
! # 눈을 뜬다. 라고 적어봅시다 -
21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18:45>>20
기억도 할 수 없을정도로 흐려졌던 정신에는 그저 여성의 외침밖에 들려오지 않았다.
...
...
...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뜬다. -
22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19:34>>21
눈을 뜨자.. 새하얀 침대 위, 병원입니다.
한나가 쿨쿨, 당신의 앞에 엎어져 자고있네요.
! 깨워봅시다. -
23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23:08>>22
눈을뜨자 레니는 주변을 둘러보았고 새햐안 침대위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병원.
아주잠깐동안 그렇게 누워있다가 다시 시선을 옮긴 레니의 눈동자에는 한나가 들어왔다.
엎어져서 자고있는 그녀를 보고 두 눈을 껌뻑인 레니는 이내 손을 그녀의 어깨에 살짝 올려서 흔들어 깨우려고했다.
#깨운다. -
24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26:59>>23
".."
한나가 비몽사몽, 하게 깨어납니다.
"아, 죽어버리는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줄 알아?"
라면서 당신에게 자연스럽게 입을 맞춥니다.
"하암- 배고프다. 밥부터 먹자. 다 나으려면 조금 걸리지만, 회복하는데엔 밥이 짱이야."
! 상처 부위를 한번 봐보는것도 좋을겁니다. -
25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29:47>>24
걱정했다는 마음에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갑작스럽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입맛춤에 당황한듯 놀란 눈빛으로 한나를 올려다 본 레니는 밥을 먹자는 그녀의 말의 말에도 여전히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있다가 무언가 말하려는듯 입을 열었아가 닫고는 잠시 고개를 숙이더니 상처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분명, 이곳이 뚫렸었는데 어떻게 살아있는걸까 나는.
#상처부위를 확인해본다. -
26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31:05>>25
배를 걷어보니..
배에는 큰 원형으로, 검은색 동그라미가 그려져있습니다.
?
"아, 그거 무리하면 뽕, 하고 구멍 다시 나니까 웬만하면 무리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최소한 두세달은 있어야 다 나을걸?"
라네요. -
27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33:49>>26
배에 커다란 검은색 동그라미.
레니는 처음에 의아하다는 듯 인상을 살짝 찌푸렸으나 이후 들려오는 한나의 설명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옷을 다시 내리고는 한나를 잠시 올려다본 레니는 힘 없이 고개를 떨구고는 힘 없는 목소리로 조용히 말했다.
"역시 그때 저를 구해준건... ...."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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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35:11앞으로는 행동에 제약을 받겠군요!
흔한_신입.txt -
29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35:56>>27
"으응- 귀염둥아, 그런말은 하는거 아니에요?"
한나가 다가와서 당신을 조용히 안아주며 등을 토닥입니다.
"내가 미안하지. 누나가 설명을 제대로 못했어- 그놈들 엄청 위험한놈들인데,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다짜고짜 뛰라니. 하마터면 죽을뻔했네, 미안해."
..
"자, 그럼 밥이나 먹으러 가자. 그리고 한 두 세달쯤 쉬고, 다시 거기로 가야지, 뭐. 별수 있겠어?" -
30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37:22>>28
모르져! 1초만에 나을 방법이 있을지!
늘 말하지만 한계는 레니쨩의 상상력의 끝이에여! -
31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39:59"······."
침묵.
밥이나 먹으러 가자는 한나의 말에 레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무리하면 안된다고 했으니까 최대한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벗어난다.
이번의 경험으로 나 자신이 너무나도 약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세달쯤 쉬고 다시 그곳으로 가야한다는 그녀의 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지금보다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어떻게...
#밥 먹으러 갑시다. -
32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41:15>>30 핫, 무지개동산의 꿀을 먹으면 만사ok려나요! (안됨)(그런 상상력은 세계관에 맞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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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P (83212E+51) 2016. 6. 18. 오후 11:43:40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아까부터 배가 아프고 졸려서 더이상은 무리네여.
수고 많았어여 레니쨩!
그리고 레니쨩, 맞아여! 그런거 있어여, 1초만에 나을 방법이!
뭐든 레니쨩 선택이니까여, 진짜 두세달동안 쉬던가 1초만에 나을 방법 한나한테 묻던가.
제가 하자는대로만 하지 말고 레니쨩이 하고싶은대로 해여, 저기서 한나한테 근처 맛집 없어여? 라고 물어도 상관없고 1초만에 나을 방법 없어여? 물어도 상관없고 두달동안 수련시켜주세여! 라고 해도 상관없고.
그럼 전 자러갈게여, 낼봐여! -
34 레니 (13068E+53) 2016. 6. 18. 오후 11:48:27네!레주도 수고했어요! 배가 아프다니 아프지마시고 힘내세요 8ㅁ8
안녕히주무세요 레주! -
35 칼리시아 (31003E+54) 2016. 6. 19. 오전 11:23:2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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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레니 (16868E+50) 2016. 6. 19. 오후 12:02: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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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P (42477E+59) 2016. 6. 19. 오후 12:05:04다들 반가워여! 지금 조금 어디 나와서 들어가려면 걸릴것같네여!
날씨 덥다! -
38 레니 (16868E+50) 2016. 6. 19. 오후 12:05:14아빠를 잃었다.
"괜찮단다 얘들아. 엄마가 지켜줄게."
엄마를 잃었다.
"울지마 레니. 내가 있잖아."
친구를 잃었다.
"레니."
오빠를 잃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39 레니 (16868E+50) 2016. 6. 19. 오후 12:06:12아, 어서와요 레주! 더운 여름에 바깥에 나가시다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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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P (42477E+59) 2016. 6. 19. 오후 12:21:59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우울) -
41 레니 (16868E+50) 2016. 6. 19. 오후 12:23:51엣, 어째서 우울해하는거죠!? 히, 힘내요 레주! 저희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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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3:22:14사람 있으면 언제든 나와줘요.
진행할려고요 -
43 P (56997E+48) 2016. 6. 19. 오후 3:29:44집. 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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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P (56997E+48) 2016. 6. 19. 오후 3:29:59오늘의 진행은 리스쨩인가!
(두근두근)
(팝콘) -
45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3:30:31아마 다섯시 전까지 한명이라도 있으면 잠깐이라도 하고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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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P (56997E+48) 2016. 6. 19. 오후 3:31:35많이 바쁜가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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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3:31:50조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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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P (56997E+48) 2016. 6. 19. 오후 3:32:10조그음이 아닌것같은데! 복학준비도 해야한다고 했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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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3:32:49괜찮아요. 버틸 만 하거든요.
오늘 아침에 하품하다가 갑자기 냐아아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
50 P (56997E+48) 2016. 6. 19. 오후 3:33:41(심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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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3:34:41보컬 트레이너 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가성이 튀어나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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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방랑 (39048E+54) 2016. 6. 19. 오후 3:36:38"인생은 곧 여행이에요. 종착점은 만물 평등하게 죽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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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P (56997E+48) 2016. 6. 19. 오후 3:37:29리스쨩 귀여워어!!!!!!!!!!!
와아 하루쨩 반가워여!!!!!!!!!!!!!!!!!!!!!!!!!!!!!!!! -
54 P (56997E+48) 2016. 6. 19. 오후 3:37:40보고싶었어여
(쓰담쓰담) -
55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3:37:40하루주 어서와요.
진행 해볼까 하는데 참여할래요? -
56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3:41:06"이야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하니까 동생도 많이 성장했나본데?"
"최소한 당신에게 지지는 않아요."
"아직 이기지는 못하고?"
"글쌔요? 내가 지면 그게 어디서 나오는 망신이겠어요."
- 미래, 칼리시아와 데일룬의 대화 -
57 P (56997E+48) 2016. 6. 19. 오후 3:42:40리스쨩 확실히 많이 세졌겠져.
(끄덕끄덕) -
58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3:44:12"이봐 아저씨, 이제 그만 죽을 날도 안 왔어?"
"내가 죽으면 이제 과거에 대한 탐구는 누가 이루어내지? 내가 아니라면 누가?"
"그야 아저씨의 유산을 찾은 사람들이 하겠지."
"그들이 내 연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나 모르겠군."
- 허무의 망령, ???와의 대화 -
59 방랑 (39048E+54) 2016. 6. 19. 오후 4:00:45모두 안냐세여!
진행이요? -
60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01:22네. 지금부터 5시 30분 정도까지? 예정에 따라서 좀 더 일찍 끝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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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방랑 (39048E+54) 2016. 6. 19. 오후 4:02:01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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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02:51그럼 하루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레스를 써주세요
# 이것도 꼭 써주고요 -
63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04:36(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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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4:07:39현재 시간은 저녁노을지는 붉은 때. 이 때에 아무도 찾지 않는 어느 구석지고, 험한 해안가에서 마치 사람의 모습을 띈 노을과 같은 모습의 여인이 미동없이 서서 그녀와 닮은 저녁노을에 물들어 타오르듯 붉어진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었다. 금빛의 눈으로, 미동없이. 차분하게.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여인은 방랑자, 여행자다. 세계의 어느 곳이든 발 닿는대로 가고, 불가능하다 소문난 곳으로 거리낌없이 걸음을 옮기는 여행가다. 방랑자다. 여인은 어디로든 갈 수 있다. 하늘이든, 창이든, 무엇이든 있으면 닿을 수 있는 저녁노을의 따뜻한 붉음 처럼.
#노을에 붉게 물든 바다를 바라보며 고민. -
65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10:20하루쨩 엄청 멋있어졌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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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10:26>>64 방랑의 때라는 것은 언제에도 없을 것이다. 항상 여행을 해왔고 많은 동료들을 찾아보았으며 수많은 동행인과 같이 움직였던 하루로써는 이러한 경치가 너무나도 익숙한 것이 되어버렸다.
죽음조차 굴복시켰다. 그 이명조차도 이제는 소용이 없다. 수많은 여행을 떠나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면 이어나갈수록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이름이 되었으니까. 지금 자신에게 남은 이름은 하루라는 이름과, 방랑자라는 자신의 또다른 이명이였다.
걸음을 옮기면서 생각을 하더라도 무언가 특별히 보러 갈 것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너무나 많은 곳을 가보았기 때문일까, 어디를 가야 좋을지 아무리 생각하더라도 특별히 떠오르는 생각은 없었다. 그렇다. 너무 많이 여행을 떠난 이유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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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은 여러분이 마음대로 움직여주세요. 그러다가 이야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
67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12:17그나저나 하루쨩은 미래엔 혼자인건가여! 제일이랑 서현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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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13:47그 둘은 제가 어떻게 살려야할지 답이 안보여서 출현시키기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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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14:25웹박수로 제일이랑 서현의 비하인드 스토리같은거 보내드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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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15:48제가 웹박수 쓰는 법을 모르기도 하고, 혹시나 친목의 의향이 약간이라도 보이면 스레가 침몰당하니까요.
잠시 하루에게는 다른 캐릭터들을 붙혀줄 생각이에요. -
71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17:33뭐 리스쨩이 그러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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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4:18:16제일이랑 서현이는 지금 집에 있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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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아네스주 (30055E+57) 2016. 6. 19. 오후 4:20:05학원 끄ㅡ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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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20:57아네스도 레스 올려줘요
사람이 와서 잠시 시간은 걸려요 -
75 아네스주 (30055E+57) 2016. 6. 19. 오후 4:22:11엩 오자마자 뭔가 시작됐어!
자자자잠깐만여 써올게여! -
76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4:22:24그럼에도 아직 갈 곳은 많았다. 세계의 미지는 끝이 없으니까. 어느 날 들었던 환상과 같은 성도, 누군가 분명 있다고 주장하는 부유섬도, 그녀는 아직 갈 곳이 많았다. 어차피 인생 자체가 여행이다. 종착점은 사람마다 다를테지. 언젠가 눈을 감고 긴 안식에 들어갈 때 까지는 결론없는 여행. ..자, 상념이 너무 깊었다.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적당한 곳에서 잠을 자고, 다시 여행을 떠나자. ..그래, 오랜만에 돌아가볼까.
여인은 익숙하게 허공에 선을 긋고, 열었다. 석양빛의 공간이다. 색채는 몇 번 바뀌어 왔고, 이제는 그녀처럼 석양과 같은 색을 띄게 된. 그녀는 그 안으로 발을 넣었다.
#오랜만의 귀환이다. 아는 사람은 있을까. -
77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4:22:37아네스 웨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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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23:36>>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넷쨩 반가워여! 와아아!!!!!!!!!!
앗 천천히해여! -
79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24:08지금 2기 설정 짜는중! 재밌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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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26:26>>76
내가 발걸음을 옮기려는 곳은 어디일까,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은 어디일까.
문을 열어 본다.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은?
#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
81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4:32:10>>80
#레오나드. -
82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4:34:26창문 앞에 앉아 밖을 내다보는 취미가 생긴것은 몇년 전이었다. 밖에 나가 취미생활을 즐기기 귀찮았던 그가 찾아낸 새로운 시간때우기. 수도, 실링턴 킹덤의 오후는 한적한 듯 활기가 넘쳤다. 차 한잔을 준비한 아네스는 드리워진 격자무늬의 커튼을 걷어내고는 밖을 건너다 보았다. 멋들어진 검은 꼬리가 흔들리는 남자아이가 비슷한 또래의 아이와 재잘거리며 그늘진 거리를 내달린다. 즐거워 보인다고, 그는 생각했다. 자신이 열정에 가득찼었던 그 때 땀과 피와 맞바꾸어 이루어낸 평등. 진작 이랬다면 좋았을 걸. 마시던 차를 내려놓으며, 그는 가만히 웃었다.
"집에 빵이 떨어졌었던가."
휑하니 비어있던 찬장을 떠올린 후, 그는 느리게 몸을 일으켰다. 장을 보러가야 할 시간이었다. 혼자 살아가는 여느 사람들이 그렇듯이.
#시장에 가자! -
83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4:34:49되게 독거 노인같은 분위기가 나네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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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35:32>>81 레오나드로 가기 위해서 문을 열어본다.
본래의 레오나드 빌딩이 있던 곳에는 그 무엇도 남지 않고 오히려 그 자리에는 하나의 번성한 도시만이 남아 있었다. 레오나드는 음지로 사라져버렸다. 아네스의 귀족 개혁의 힘을 입은 여왕, 칼리시아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하여 일을 시작했고, 결국 칼리시아는 해내었다.
마피아 레오나드는 억제되었고, 크나큰 부상을 입었지만 칼리시아는 승리했다.
"저거.. 하루 아니야?"
"죽음조차 잠재웠다는 그 사람..?"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 그리고 그를 제압하기 위해서 몰려든 경비병들. 한 경비병은 하루에게 인사를 하고는 어딘가 불안한 듯 눈길을 보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
85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37:43레오나드 : (시무룩)
아서 : (쌤통) -
86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39:51>>82 빵이 떨어져 나가자 실링턴 킹덤의 평화로운 하루가 보인다.
전보다 더 번창한 듯 보이는 도시에 서서 거리를 걸어다니던 아네스는 이미 모든 것을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어 옅은 웃음만이 흘려갔다.
여왕의 암묵적인 허가 아래 귀족들의 대대적인 개혁을 이루어냈다. 본래 실링턴 킹덤은 여왕의 구역이라지만 그 성과의 대가로 실링턴 킹덤에서 얻은 세금의 반을 사용할 수 있는 개혁자는 그 돈조차 쓰지 않고 조용하게 세상을 지내고 있었다.
빵집의 고소한 향기가 코끝을 간질러왔다. 요근래 새로 개업을 했다는 석양이라는 작은 빵집은 아네스가 찾은 새로운 행복 중 하나이다.
"아네스씨 오셨군요."
어딘가 풀향기가 나는 청년은 아네스가 왔다는 사실에 웃음과 함께 인사한다. 익숙해진 풍경은 이렇듯 평화롭다. -
87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40:38제 스타일의 진행은 어딘가 붕 뜬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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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4:41:26>>87 뭔가 감성적이어서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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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43:07좋은데여!
제 스타일의 진행은 어떤데여? -
90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43:41간결하면서 전하고자 하는 대화는 확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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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4:43:54소란스럽다. 하지만 싫지는 않다. 소란과 웅성거림은 사람이 사는 표시다. 어떠한 일로든, 무언가 때문에 고요해진, 적막해진 마을보다는 이렇게 소란스러운 것이 그녀는 좋았다. 그것 때문에 자신의 자유로운 여행이 방해받는 건, 조금 싫지만 이쯤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녀는 본인으로써는 안타깝게도, 상당한 유명인사였으니까.
어디로든, 어느 곳으로든, 그녀는 자유롭게 떠난다. 그것을 방해한 것은 죽음이라도 뛰어 넘는다. 그녀, 연 하루는 그런 사람이다. 그녀는 오랜만에 온 이 도시를 가만히 둘러보다가, 자신을 향한 물음에 아주 당연하다는 듯 답했다.
#"내가 가지 못할 곳이 있던가요."
어찌 보면 오만하다. 하지만 이건 그녀에게는 지극한 사실이다. 그녀가 가지 못할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녀가 바란다면,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의 노을처럼 어느 곳에라도 닿을 수 있다. 막을 사람도, 방법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소란 피울 것도 아니지만. -
92 P (56997E+48) 2016. 6. 19. 오후 4:47:39>>90
뭔가 뿌듯하네여! -
93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47:59>>91 경비병들은 하루의 말에 한 발짝 걸음을 뒤로 옮기며 비켜주었다. 길을 막아서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히는 것과 함께 저 멀리에서는 은색 비단으로 이루어진 옷을 입고는 어딘가 급하게 뛰어오는 한 명의 남자가 보였다.
하루의 기억 속에 있는 저 남자는 이 구역을 다스리는 남작이라고 들었었다. 지혜롭고 똑똑하기 때문에 이렇게 번창할 수 있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다.
"하.. 하루 님 맞으십니까?"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서도 진위를 물어보는 그 역시도 한 명의 초인은 초인인지 옅은 백매향기가 코끝을 간질렀다. -
94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4:53:06그녀는 경비병들의 사과에도 별 반응을 하지 않았다. 감정이 상한 것은 아니다. 반응을 할 이유가 없을 뿐이다. 이제 조금은, 익숙해진 반응이었고. 일단 조금 걷다가 여관에라도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던 그녀는, 멀리서 급히 뛰어 오는 남자에 시선을 돌렸다. 누구지, 하는 자문에 자답이 금방 나왔다. 귀족이었던가, 평은 좋았던 것 같다. 사실 그녀와 큰 상관은 없는 이야기였기에 귀기울여 듣지는 않아서 대략적인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
"뭐, 네."
그녀는 가벼이 긍정하며 저 사람이 왜 자신에게 이리 달려오는지 의아해졌다. 아무런 일도 일으키지 않았는데. 적어도, 지금은. 일으킬 생각도 없었고. 적어도 지금은.
#긍정하고 바라보자. 가만히. -
95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4:56:25>>94 귀족은 숨을 헐떡이며 바라보다가 진정이 되었는지 멈추고는 빤히 바라보는 하루에게서 조금 공포를 느꼈는지 한 걸음 물러났다. 연한 백매향과는 다르게 하루의 백매향은 코를 찌르는 정도로 강한 백매향이였다.
귀족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하루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하루님을 보고자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말을 끝으로 숨을 참는 것으로 보이는 귀족은 분명 자신을 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특별히 누군가에게 원한을 산 적도 없었는데 누구일까? -
96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4:58:07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그리고 보기 좋아졌다. 가계에 들어온 수인에게 경멸의 눈초리를 보내거나 조롱섞인 악담이 쏟아지는 풍경은 보이지 않았다. 물론 인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익숙한 듯 빵집에 들어서자 시원한 인상의 청년이 그를 반긴다. 인사 대신 그저 한번 웃어주며 빵을 고른다. 오늘은 케이크가 먹고싶다.
"...뭔가 소식 없던가요."
언제나 묻는 질문이었다. 계산대에 작은 과일케이크와 흰 빵 한덩이를 올려놓은 그는 점원에게 묻는다. 혁명이 끝난 후 아네스는 조용히 수도에 집을 얻었다. 그가 가장 원하던 보상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당연하게도, 그의 가족은 거기 없었다. 그 후, 그가 몸 담았던 조직과도 등을 돌린 그는 가끔 소식만을 묻곤 했다. 소문에 무딘 그가 무언가 전해들을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 밖에 없다.
"그... 레오나드. 누가 어떻게 되었다더라, 하는거."
#세간에 떠도는 소문을 묻습니다. -
97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5:01:09잠시 귀족을 바라보던 여인은,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공간을 열고, 그 안에서 마스크 하나를 꺼내 내밀었다. 그러며 기운을 갈무리. 아무래도 초인 특유의 향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처럼 보였기에, 그녀는 작은 배려를 시행하였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향기는 은은할수록 좋았다. 그렇기에, 지나치게 강렬한 자신의 향은 별로라고 생각하고는 하였다. ...사담이다.
"그런가요. 누가요."
물음표가 붙지는 않았으나 확실한 질문이다.
어차피 현재 여행 계획은 없었기에 시간도 떼울 겸 겸사겸사해서 갈 생각이기는 하였는데..
#누구? -
98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02:18>>96 아네스가 고른 케이크에는 유난히 딸기가 가득 올라간 딸기 케이크였었다. 갓 만들었는지 모양도 잘 잡혀있었고 사람들도 살까 말까 생각을 하는 듯 보였고 그 케이크를 잡자 어딘가 아쉬워보이는 얼굴을 짓는 사람들도 있었다.
점원은 아네스의 말을 듣고는 살짝 뒷머리를 만지다가 기억이 났다는 것처럼 아네스에게 손짓했다. 이런 평화로운 시대에 레오나드의 과거는 사람들이 겁을 먹기 마련이니까.
"얼마 전 카엘 공작이 레오나드의 잔당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규모로 수색팀을 구성해서 사냥했다는군요."
청년은 자신이 아는 소식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아네스가 느끼기에는 그랬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왕궁으로 가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99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06:22>>97 귀족이 어딘가 불안한 듯한 표정으로 하루를 바라보고 있으니 귀족의 등 뒤로 누군가가 걸어오는 듯 하였다. 아주 예전이라면 코를 틀어막있을 정도로 강렬한 백매향이 일렁이는 사람은 하루를 보곤 반갑다는 표정을 지었다.
언젠가 한 번 지나친 사내였었다. 등 뒤에는 거대한 망치를 들고 싸우는 때에는 오직 양손으로만 싸우던 남자, 데일룬. 데일룬의 눈에는 하루에 대한 궁금함이 가득 보이는 듯 하였다.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해왔고, 어떤 일들을 했었는지.
"아가씨 이거 오랜만이구만? 잘 지내셨어?"
데일룬의 인상 좋은 미소는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였다. 귀족은 하루와 데일룬의 모습에 조금 당황한 듯 보이다가 한숨을 내쉬고는 자신의 텔레포트 스크롤을 찢으며 귀족성으로 돌아가버렸다. 오히려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저것이 평범한 초인의 유형이였다. -
100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09:09저 귀족의 이름은 레인. 초인으로써는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하필 같이 있는 상대가 둘이니 물러나버렸어요
-
101 P (56997E+48) 2016. 6. 19. 오후 5:11:22백 미현 : 저요? 저는 선배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리더 : ...
백 미현 : ...
서 희찬 : ...
백 미현 : (쥬륵) -
102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5:11:37강렬한 백매향이 맡아졌다. 앞서 말했다시피, 그녀는 향이라면 은은한 것을 좋아하였다. 그렇기에 이렇게 강렬한 향은, 여인은 두 걸음 정도 뒤로 걸으며 이 향의 주인을 바라보았다. 어딘가, 본 적 있는 남성이다. 강한 사람이었던 것 같고, 강렬한 인상이긴 한데.. 그녀는 살짝 고개를 기울인다. 여태껏 지나친 동행은 많았다. 그들을 전부 잊은 것은 아니지만 기억해내려면 조금의 노력이 따른다. 그녀는 그가 인사하고, 남작이 떠난 이후에야 기억이 났는지 작게 '아' 하는 탄성을 내뱉고 남자를 바라보았다.
#"뭐, 네. 오랜만이네요."
그녀가 무덤덤히 말한다. 기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아무렴 어떤가.
"날 보고싶다고 한 사람이 당신인가요."
-
103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12:20"여보. 우리 딸이 여왕이 됐다네요."
"세금은 안 올랐지?"
"그렇데요."
"그럼 된거지 뭐"
- 칼리시아의 아버지와 어머니 -
104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5:12:46>>100
하필 둘이.... -
105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5:13:05>>101
하루 : (무시)
>>103
쿨한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6 P (56997E+48) 2016. 6. 19. 오후 5:15:19>>105
백 미현 : (빤히)
백 미현 : (쥬륵) (빠아아아아아아안히이이이이이이)
>>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7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5:15:53사냥. 쇠비린내가 나는 듯 한 단어였다. 자신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지는 것을 느끼며 아네스는 돈을 지불했다. 마음을 많이 두고 있던 곳이었다. 잠깐의 시간동안, 젊은 치기는 모두 그곳에서 불태웠다. 물론 등을 돌린 건 스스로였지만. 어쩐지 목덞미가 아려오는 것 같다.
"고마워요. 매번 곤란하게 해서 미안해요."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 그는 케이크 상자를 한손에, 빵은 품에 안고는 빵집을 벗어났다. 레오나드는 여왕의 손에 사라졌다.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지 못했으므로, 아네스는 여왕의 심지를 모른다. 한번쯤 들어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이야기 해 준다면. 갈림길에 서서 잠시 고민하던 그는 집으로 가는 길을 뒤로 하고 황궁으로 걸음을 돌렸다.
#황궁으로! -
108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15:59>>102 데일룬은 그 검은 눈동자를 살짝 깜빡이면서 이야가하다가, 당신이 물러나는 모습을 보곤 자신의 백매향을 아주 낮게 조정했다. 딱 몸에서 살짝 풍겨날 정도로 조절하고는 자신이 그리 못생겼냐며 장난치듯 하루를 바라보던 데일룬은 생각이 났다는 듯이 주머니에서 작은 백금화 하나를 꺼내었다.
"아가씨, 여행 주제에 하나 관심있어?"
저 금화에 나와있는 표정은 아주 먼 과거에 있었다는 도시의 주화였었다. 백금으로 만들어져 아주 희귀하다고 알려진 주화. 수많은 여행자들이 동경하는 물품이였다.
왜냐면.. 이 백금화에 얽힌 이야기는. 루벡이라는 모험자와 연관이 있었으니까.
"어때? 이정도면 만나고 싶단 이야기는 성립하려나?" -
109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5:17:01>>103 세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적인 문제네여
>>101 (쥬륵) -
110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21:25>>107 아네스의 표정을 보면서도 미소를 보이며 손을 흔들던 청년은 가게를 나서는 아네스에게 내일 오면 더 맛있는 빵을 준비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었다. 향기로운 빵냄새에서 빠져나와 황궁으로 향하는 걸음걸이는 어딘가 무거웠다.
기억이 추억이 된다는 것은 지금과 같은 때에 하는 이야기이리라, 아네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황궁의 입구에 서서 경비병들과 마주쳤다.
"아네스 님이시군요. 황궁에는 무슨 일이십니까?"
자신이 이룬 결과 중 하나가 눈에 보였다. 과거라면 게으름의 상징이라며 쓰지도 않을 고양이 수인 경비병이 당당하게 입구를 지키고 있었고 그 옆에는 한 초인이 수인과 농담을 주고받고있었다. 이것이 바로 아네스의 머리에 남은 기억이였다. -
111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5:22:20그녀는 그의 잡소리를 아주 깔끔하게 무시했다. 그리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제서야 흥미를 둔다. 고개를 한 쪽으로 기울이며, 백금화를 바라본다. 저 금화에 대해서 그녀는 알고 있다. 정확히는 저것에 얽힌 이야기에 대하여 알고 있다.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다가 기울였던 고개를 바로하고 완연한 무표정으로 가벼이 고개를 끄덕인다.
"흥미가 생겼어요."
#그녀가 긍정한다.
여행의 향기다. 그녀가 아주 작게 미소지었다. -
112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5:23:00>>106
하루 : (무시) -
113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26:41>>111 데일룬은 그렇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하루가 확실히 반응할만한 이야기, 루벡의 하얀 금화는 여행자들의 로망이나 하나의 꿈과도 같은 것이였다.
초인 루벡, 특별히 강한 초인은 아니였지만 무모하게 몸을 던지고 여행을 좋아했던 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남겼다. 예로는 그가 찾았다는 수중 도시라거나.
"여행의 목적지는 간단해. 루벡의 기록을 아는 녀석을 찾았고 이 동전을 얻었다. 나랑 같이 여행 한 번 해보지 않겠어?"
거절해도 상관은 없으리라, 하지만 그정도 되는 초인이 겨우 말동무나 찾겠다고 하루를 찾은 것은 아닐 것이였다. -
114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5:30:07몇 년만에 발을 들이는 곳일까. 그가 기억하는 황궁의 마지막 모습은 불타고, 부서진 모습이었지만 지금의 이곳은 웅장함을 한껏 뿜어내며 이곳이 수도의 중심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었다. 자신에 찬 목소리로 자신을 막아서는 경비병의 머리에 난 귀를 바라보며 아네스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러게, 왜 여기로 왔지.
"음... 뭐, 여왕님 잘 계시나 싶어서요. 못 본지 오래됐으니까?"
농담조로 튀어나온 말은 웃음과 함께했다. 쾌활한 성격은 태생적인 것으로, 세월과 역경에 닳고닳았음에도 사라지지 않는 이상한 것이었다.
"괜찮다면, 잠깐 들어가도 되나요?"
#묻습니다. -
115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5:33:11"동행인가요. 괜찮아요."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허공을 다시금 열었다. 핏빛이 아닌, 노을빛에 가까운 따뜻한 붉음이 빛나는 공간의 안. 그녀는 가볍게 손을 뻗었다.
시작은 바로. 그녀는 여행자다. 이런 아주 흥미로운 여행지를 발견한 이상, 휴식은 사치다. 여행지로 가면서 해도 모자르지는 않았다.
"가야할 곳을 알려줄래요. 여행지에 대해서."
#대화. -
116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36:20>>114 수인은 잠시 고민이라도 하는 듯 보였지만 성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걸어나오는 모습은 아네스의 눈에 확실히 남아 있었다. 수인과 초인이 고개를 숙인 청년을 바라보던 아네스의 눈에는 신기함만이 잠시 감돌았다.
연한 붉은빛을 띄는 머리칼, 붉은색 눈동자는 과거의 칼리시아와 어딘가 비슷한 듯 보였지만 풍겨나오는 분위기는 확실히 아네스가 기억하는 옛날 칼리시아와는 달랐다.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던 칼리시아와는 다르게 절제된 듯한 느낌이 드는 청년이였다.
"이게 누구십니까. 혁명가 아네스 님 아니십니까."
"황자님, 말씀은 조심하십시오."
"내가 누군가에게 말을 주의해도 되는 순간은 내가 정합니다. 이만 물러나세요."
청년은 그런 아네스를 바라보면서 들어오라고 살짝 눈깃을 주고는 다시 성으로 들어간다. -
117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38:04>>115 어디로 가는지 데일룬은 말하지 않았다. 그는 무언가를 숨기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가 그러고 있다면 하루는 여행자로써의 감으로 대충은 알 수 있었다. 정해지지 않은 목적지. 어디든 떠나며 정보를 찾아야 하는 말 그대로 방랑이였다
"그게 좀 어렵게 됬다.." -
118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40:22여섯시 땡하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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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5:41:28"그런가요."
그녀는 고개를 가벼이 끄덕이고 공간을 건들였다. 정해지지 않은 목적지. 목적없는 방랑. 그녀는 오히려 그렇기에 즐거워졌다.표정에 변화는 없으나, 분위기로써는 알 수 있는 것. 그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예를 들어 제일이라던가) 아마 그녀가 지금 꽤 즐거운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 그녀는 열린 공간을 향해 발을 밀어 넣으며 그를 불렀다.
"그럼 일단, 가면서 얘기하죠."
#그와 함께, 공간 너머로 가자.
참고로 좌표는 랜덤.
어디로 떨어질까.
ㅎ -
120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44:05>>119 공간을 열고 둘은 그 사이로 걸어 들어갔다. 어딘가로 가겠다는 좌표따위는 없는 여행길. 어디로 떨어질까 하면서 기대를 해보지만 부디 용암 속이나 바다 깊숙한 곳만 아니기를 바라고 있었다.
공간을 나서자 나온 것은 아주 어두운 도시, 데일룬은 도시를 보더니 얼굴을 찡그렸다.
"하필 여기냐."
범죄자들의 도시, 빌란트에 두 사람은 떨어졌다. -
121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5:44:33성문이 열리고 천천히 걸어나온 사람은, 언뜻 옛날의 친구처럼 보였지만 명백히 다른 사람이었다. 붉은 머리카락과 붉은눈. 그녀의 상징. 그녀를 꼭 닮은 남자를 바라보며 아네스는 웃는 얼굴로 예를 갖추었다.
"처음 뵙습니다, 황자님. 이름을 알아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청년은 어딘가 딱딱한 위압감을 풍기는 사람이었다. 그런 부분은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그의 간단한 눈짓을 확인하고는 아네스는 궁 안으로 발을 들였다.
#궁 안으로 -
122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49:23>>121 남자는 아네스의 말에 호응을 하지 않고 있었다. 궁을 지나면서 마주친 사람들은 과거 아네스가 귀족으로 추천하였던 사람들도 있었고 처음 보는 귀족들도 꽤 자주 보였었다. 익숙한 모습의 사람들을 지나 귀빈실에 다달랐을 즈음 멀리에서는 강한 백매향이 풍겨나 누군가가 다가온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오랜만입니다. 아네스 경."
은발의 은색 눈, 주름 하나 없이 새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여인은 아네스의 친구 중 하나였었다. 여왕 칼리시아. 자신의 개혁을 묵인하고 오히려 뒤에서 자신의 일을 지켜주었던 칼리시아는 과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연한 분위기를 풍기며 천천히 걸어왔다. 그런 칼리시아를 보고는 어딘가로 사라진 황자를 바라보며 칼리시아는 한숨을 내쉬곤 귀빈실의 상석에 앉으며 아네스가 앉을 의자 하나를 꺼내주었다.
"앉아서 얘기해요. 아직 할 이야기는 많으니까요." -
123 JTR (10311E+57) 2016. 6. 19. 오후 5:52:47두근두근! 다들 반가워요!
-
124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53:34어서와요 JTR주.
진행 중인데 하필 7분 남았을 때... -
125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5:54:48>>123 앗 어서와여!!!! 신입이다 와아앙!!!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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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JTR (10311E+57) 2016. 6. 19. 오후 5:54:49괜찮아요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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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JTR (10311E+57) 2016. 6. 19. 오후 5:55:17>>125 신입이져어어엉!!
반가워요! -
128 P (56997E+48) 2016. 6. 19. 오후 5:55:19질리어스쨩 어서와여!
-
129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56:19지금 보다시피 이 스레의 부레주를 담담하는 칼리시아주에요.
저기 난리 피우는 것은 아네스주고, 잠시 보이지 않는 레스주는 하루주.
저기 P는 우리 레주에요. -
130 JTR (10311E+57) 2016. 6. 19. 오후 5:56:30반가워여 P쨩!
프로듀서의 P! (아님) -
131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5:56:57넹 난리피우는 아네스주에여! 자기소개가 이상하지만 상관없어!
-
132 JTR (10311E+57) 2016. 6. 19. 오후 5:57:11>>129 헉! 친절하셔라..!
-
133 JTR (10311E+57) 2016. 6. 19. 오후 5:57:57>>131 신입을 반겨주시니 기쁠 따름!
반가워요! -
134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5:58:33저희 스레는 신입이 귀하니까요.
안 바쁜 시간에는 저하고 레주만 있어요. 가끔 보면 -
135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5:59:50>>133 저는 이렇게 들어와주신 게 기쁠 따름...!
잘 지내봐여 질리어스주! -
136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00:05>>130
우우
프로듀서라고 하지 마시져!
(채찍)
>>134
그렇져. 레니쨩도 자주 오지만! -
137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6:00:24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
138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01:19>>137
앗 그거 내 대산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 많았어여, 모두들! -
139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6:02:23다들 어땠어요?
-
140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03:40좋았져! 보면서 재밌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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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6:04:10설정 짠다고 고생 좀 했다고요.
-
142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6:04:12>>139 기존 진행보다 차분한 느낌이에요! 기존 진행이 스피디 했다면 이건 느리게 잔잔하게?
좋았어여! -
143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07:55다들 뭐해여? 안바쁘다면 질리어스쨩좀 챙겨주고 대화하고 그러게 진행이나 좀 해볼까 하는데 괜찮아여?
>>142
(반성중) -
144 방랑, 연 하루 (39048E+54) 2016. 6. 19. 오후 6:08:29수고하셨슴다!
그리고 신입님 어서와요! 화녕해! -
145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6:10:34상관 무
-
146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12:04어 리스쨩 어디 가야되는거 아니었어여?
-
147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6:12:07>>143 엥
엥
왜요?! 왜 반성하나여?!?!
뭔가 죄송해졌다 기존 진행도 좋아여! 그냥 분위기 차이가 그렇다는 얘기였는데...ㅠ -
148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6:12:37한시간? 정도는 시간 날거에요
-
149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14:33>>147
(구석)
(동정심 자극중)
>>148
글쿤여! 근데 질리어스 쨩이 어디갔지!
(동공지진) -
150 아네스 (30055E+57) 2016. 6. 19. 오후 6:16:43>>149
(구석2)
짜져야징... 소금소금... -
151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6:17:33사람마다 느낌이 다른걸요. 제가 글을 쓰는 방식이 이래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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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25:02검사하고 왔어여!
아, 배고프다. 다들 오늘 하루 어땠어여? 밥은 먹었는지! -
153 칼리시아 (76924E+57) 2016. 6. 19. 오후 6:25:51햄버거 하나 대충 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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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26:18>>153
(찰싹찰싹)
밥 드세여! 밥을!
이런 말 하는 나도 오늘 먹은거 짜장 한그릇 뿐이지만! -
155 P (56997E+48) 2016. 6. 19. 오후 6:41:092기 컨셉아트나 그릴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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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JTR (61002E+54) 2016. 6. 19. 오후 10:14:00야밤의 신입쨩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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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레니 (16868E+50) 2016. 6. 19. 오후 11:37:3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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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레니 (16868E+50) 2016. 6. 19. 오후 11:57:00소녀는 걸었다.
어린 소녀의 두 손을 잡아주는 부모님과 그 옆의 오빠도 함께 걸었다.
그리고 소녀는 걸었다.
어린 소녀의 오른손을 잡아주는 오빠와 그 옆의 친구도 함께 걸었다.
계속 소녀는 걸어나아갔다.
이제는 오빠만이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다.
그렇게 소녀는 혼자가 되었고, 계속 걸었고, 걸었다.
아무도 없어 지친 소녀는 그대로 걸음을 멈추었고 뒤를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
159 아네스 (69667E+58) 2016. 6. 20. 오전 12:24:05갱신! 월요일이다!
-
160 P (34397E+52) 2016. 6. 20. 오전 7:40:02모두들 좋은 아침!
어젠 피곤해서 8시인가 9시에 뻗어버렸네여. 으으 미안해여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
161 레니 (15908E+52) 2016. 6. 20. 오전 8:33:15갱신해요!
레주를 위해서 가면남의 자세한 설정을 시트에 추가해뒀는데 이래도 괜찮을라나 모르겠네요!
빨리 강해져야만..! -
162 P (19797E+56) 2016. 6. 20. 오후 3:12:22모두들 좋은 오후!
오늘은 좀 늦게 들어올거에여. 피곤해 쓰러질지도 모르지만.. 여튼 밤에 밀린거 처리해야져!
넹 레니쨩 괜찮아여! 우후후
너무 조바심내지마세여! -
163 아네스주 (29221E+58) 2016. 6. 20. 오후 5:51:44갱신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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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P (97783E+58) 2016. 6. 20. 오후 6:08:29아넷땽 반가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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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아네스주 (42129E+58) 2016. 6. 20. 오후 6:19:52석식먹고 왔어양! 요구르트 존맛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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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JTR (64959E+55) 2016. 6. 20. 오후 6:21:37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확한 궤도를 노리며 그는 검을 뽑아든다. 레오나드에 들어왔지만 여전히 왕관을 노리는 이들은 많다.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 들도 너무나 많다.
어째서 자신의 인생이 이리도 꼬였을까 하는 후회감과 절망감이 엄습하는 그 시간. 그는 검을 휘둘러 정신을 다시 집중한다.
"어쩔 수 없는거겠지.."
스스로만이 만족하는 혼잣말을 하며 그는 자신을 위로한다.
위로해줄 가족, 친구들은 전부 죽었거나 자신을 죽이러 오고있으니까.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검을 검집에 넣어두며 다시 선잠에 빠진다. -
167 아네스주 (12192E+56) 2016. 6. 20. 오후 6:26:15앗앗 질리어스주 반가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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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세리세리 (36229E+51) 2016. 6. 20. 오후 10:00:37세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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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아네스주 (71798E+52) 2016. 6. 20. 오후 10:11:28학교 끝났으니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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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세리세리 (36229E+51) 2016. 6. 20. 오후 10:18:21아네스 어서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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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아네스주 (69667E+58) 2016. 6. 20. 오후 10:40:28앗 세리주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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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P (54454E+50) 2016. 6. 20. 오후 11:55:44(피곤해 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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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세리세리 (29187E+53) 2016. 6. 21. 오전 12:21:36아네스랑 레주 안녕 :3....인데 레주 상태가?! 얼른 자! 이미 잤겠지만 그래도 자!! 자장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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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레니 (92364E+54) 2016. 6. 21. 오전 7:27:23갱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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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칼리시아 (70993E+57) 2016. 6. 21. 오전 10:22:26수많은 이야기를 겪어도 보고, 수많은 시련에 봉착해보고 하면서 좋다는 마음도 키워나갔다고 칼리시아는 생각해서 웃고 있었다. 옛날 한 때에 했었던 약속도, 같이 웃고 놀았던 기억들도, 목숨을 걸고 같이 싸웠던 기억들조차 머릿속을 살짝 스쳐가는 하나의 기록 중 하나였었다.
"좋아해."
해를 등지고 있는 남성에게, 칼리시아는 웃음을 만개한 얼굴을 보이며 웃고 있었다. 마지막 순간에야 보여준 여인다운 미소에는 사랑을 담았는지 유난히 반짝거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정말로 좋아해."
- 칼리시아의 미래 중 하나, 고백. -
176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5:14:0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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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P (46362E+52) 2016. 6. 21. 오후 5:47:00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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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P (46362E+52) 2016. 6. 21. 오후 6:12:29오늘은 9시나 8시30분부터 시간이 날거같아여! 돌아오면 잡담좀하다가 진행하고, 시트검사도 하고 그럴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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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P (46362E+52) 2016. 6. 21. 오후 6:12:47물론 지금도 잠깐 한가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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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벡 보나비아 (09606E+57) 2016. 6. 21. 오후 6:52:04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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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7:59:59오늘은 일찍 집에 왔으니 다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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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P (77688E+52) 2016. 6. 21. 오후 9:07:08어서와여!
지금부터는 한가하니까 시트검사하고와서 진행할게여! -
183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9:11:25참치어장 컴접 처음인데 신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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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칼리시아 (21166E+57) 2016. 6. 21. 오후 9:11:38잠시 들렸어요
-
185 P (77688E+52) 2016. 6. 21. 오후 9:12:42전 웬만하면 컴접이라! 이게 더 익숙해여.
리스쨩 어서와요! 아직도 바쁜가보네여. -
186 칼리시아 (21166E+57) 2016. 6. 21. 오후 9:13:497월 초순까진 바쁠 예정.
얼마 후 잘하면 독일로 가네요. -
187 P (77688E+52) 2016. 6. 21. 오후 9:19:05독일이라, 고생 많네여. 힘내여
(쓰담쓰담) -
188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9:21:17앗 리스주 안녕하세여!
히에에 독일이라니 내친집 보고 독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생겼죠... -
189 칼리시아 (21166E+57) 2016. 6. 21. 오후 9:23:19환상은 미리 버려요. 그냥 말 안통하는 사람들 많은 곳에 던져진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
190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9:25:52그래도 환상을 버리자니 뭔가 낭만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발 들여놓기 전까진 품고있으려고요!(말안들음)
확실히 말 안통하는 곳에 툭 떨궈지면 스트레스겠죠... 리스주 힘내여! -
191 칼리시아 (21166E+57) 2016. 6. 21. 오후 9:27:02물론 어느정도 말은 통해요. 거기 사는 사람이랑 같이 다니니까요.
-
192 P (77688E+52) 2016. 6. 21. 오후 9:28:33독일하면 소시지! 맥주! 그리고 대ㅁ (잡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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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9:33:42>>191 그래도 타지생활이니까... 우우 힘내여!
>>1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토버 페스트! 맥주축제! -
194 P (77688E+52) 2016. 6. 21. 오후 9:35:54레진에 독일만화라는 만화 있는데 저 그거 자주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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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P (77688E+52) 2016. 6. 21. 오후 9:47:56참 아넷땽 요새 어떄여? 시험은 언제 끝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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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9:49:00>>195 시험은 7월이에양! 6일인가 7일인가 시작해요!
요새 수학이랑 씨름하느라 암세포가 생성되고 있지만 살만해여! -
197 칼리시아 (21166E+57) 2016. 6. 21. 오후 9:50:34수학은 저도 약한 편이였어요.
그냥 때려부어서 공부했네요. 학원 다니고 과외 다니고. -
198 P (77688E+52) 2016. 6. 21. 오후 9:50:42수학..
(절레절레)
얼마 안남았네여! 살만하다니 다행이에여, 올1등급 맞으면 저한테 치킨이나 사줘여!
(?) -
199 칼리시아 (21166E+57) 2016. 6. 21. 오후 9:51:56올 1등급 그거 진짜 힘든거에요.
내 앞에 친구가 전교 4등인가 그랬는데 이번 시험 쉽다고 해서 등에 소름 돋고 그랬는데 -
200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9:53:04>>198 그렇게 레주는 평생 치킨을 얻어먹지 못했다....
우우 올 1등급이라니 꿈의 점수...
>>197 사실 수학은 3등급이 목표라 쉬엄쉬엄 하고있어여! 수특 예제유제만 잘 풀어도 3등급은 나온다나요... 제가 바쁜건 그동안 너무 놀아서(눈물) -
201 칼리시아 (21166E+57) 2016. 6. 21. 오후 9:53:58특히 고 2 기말고사 당시에 가채점으로 점수 떨어졌다고 느꼈을때는 정말 있는 소름이 다 돋았네요.
수학 2등급 나오면 전 의대는 접는 것이 정답이였으니까요. -
202 P (77688E+52) 2016. 6. 21. 오후 9:55:17하지만 아넷땽은 천재미소녀니까 할수 있을거에여!
아이큐는 200! 취미로 마법소녀를 하고있는..!
(??) -
203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9:58:09>>201 1등급 유지하는 건 힘들죠... 국어는 어찌어찌 버티고 있는데 가끔 삐끗하면 떨어졌다 올라가고 영어는 2등급 확정☆ 수학은 4등급 유지중이고 사탐은 뭐이리 들쑥날쑥한지 몰라여!
>>202 저는 그런 사람 모릅니다(정색)
아이큐 200에 마법소녀 아넷쨩이라니 그거 누구져ㅋㅋㅋㅋㅋㅋㅋ -
204 칼리시아 (21166E+57) 2016. 6. 21. 오후 9:58:17슬슬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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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P (77688E+52) 2016. 6. 21. 오후 10:02: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잘가여 리스쨩! -
206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10:03:40앗 리스주 잘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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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세리세리 (29187E+53) 2016. 6. 21. 오후 10:06:59세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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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10:07:17뭔가 갑자기 생각나서 그러는데요, 저 해보고 싶은 게 조금 생겼어여! 이야기 해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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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10:07:34>>207 안녕하세요 세리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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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P (77688E+52) 2016. 6. 21. 오후 10:07:40세리카쨩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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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P (77688E+52) 2016. 6. 21. 오후 10:14:20앗 저 통화중이라 확인이 늦었네여, 아넷땽 이야기해봐여! 당연히 괜찮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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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세리세리 (29187E+53) 2016. 6. 21. 오후 10:15:45다들 안녕!!!!! 왠지 느낌표를 많이 붙여야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아네스주 이야기를 기다린다! :3 (착석 -
213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10:19:43앗 잠깐 오 주예수여 보고 왔어여!
별거는 아니고 스레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어서요! wix라는 사이트로요!
쓸모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레오나드 로고도 그래픽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입단 신청서 같은 느낌으로 양식도 작성해 보고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
214 P (77688E+52) 2016. 6. 21. 오후 10:37:27통화가 길어졌네여, 요새 만나는 사람이 있어서!
죄송해여 우, 그리고 슬 피곤해갖고 잘라구여!
앗 글쿤여! 그래주신다면야 당연히 괜찮고 기쁘죠! -
215 아네스주 (70743E+60) 2016. 6. 21. 오후 10:40:14>>214 좋은 반응이 돌아오니 되게 신나네여!
하지만 제가 바쁘다보니 빨리빨리 진행되는 일은 아닐 것 같아요. 빠른 시일 내에 지원서 양식부터 만들어보려구여!
그럼 레주 잘자요! -
216 세리세리 (29187E+53) 2016. 6. 21. 오후 10:49:41>>213 홈페이지라니 능력자 :3.....! 엄청 재밌을것 같다!! 응응!
>>214 레주 잘자! 좋은 꿈 꾸고! -
217 레니 (92364E+54) 2016. 6. 21. 오후 11:17:25갱신이에요! 왜 저는 언제나 다들 사라졌을때 등장으으을...
-
218 세리세리 (29187E+53) 2016. 6. 21. 오후 11:34:14레니 안녕 :3
-
219 레니 (92364E+54) 2016. 6. 21. 오후 11:38:22앗, 드디어 처음으로 사람을 만났다! 너무 외로웠어요!
-
220 P (90556E+57) 2016. 6. 22. 오후 3:15:03좋은 오후! 비오네여.
-
221 JTR (72982E+60) 2016. 6. 22. 오후 4:30:43좋은 오후!
-
222 P (68106E+55) 2016. 6. 22. 오후 5:51:43질리어스쨩 반가워여! 오랜만이네여.
오늘 밤에 시간 괜찮아여? 진행할까해서! -
223 아네스주 (67155E+60) 2016. 6. 22. 오후 6:17:22오늘도 야자를 탈주합니다!
-
224 P (68106E+55) 2016. 6. 22. 오후 8:34:41좋은 저녁!
아넷땽 야자 쨌어여?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쓰담쓰담) -
225 아네스주 (93644E+62) 2016. 6. 22. 오후 8:36:39우우 조금 쓰레기같지만 째버렸어양!
가끔 미친듯이 공부하기 싫은날이 있더라구여.. -
226 P (68106E+55) 2016. 6. 22. 오후 8:41:42어째서 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여, 그런 날은 쉬어줘야되는거에여.
(쓰담쓰담)
#GUN 이라는 래퍼의 영상을 우연히 접했는데 잘하네여!
물론 내가 더 잘하지만!
(??)
그럼 오늘은 푹 쉬어여! 이따가 레니쨩도 올거고 신입 은하쨩도 올거고 질리어스쨩도 올거고 진행이나 하져 뭐! -
227 P (68106E+55) 2016. 6. 22. 오후 8:42:32참 그리고 이건 작은 팁이지만 가끔은 스토리 진행만 주구장창 하기보단 자기성찰을 하는 날도 있어도 좋아여!
예를들면 제가 레니쨩에게 가르쳐주려는 스킬 '관찰' 이라거나 배울수도 있고, 스킬 새로운걸 배울수도 있고 새로운 만남이 시작될수도 있고 뭐 그래여! -
228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02:56하아암
-
229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03:54리스쨩 반가워여! 바쁘다면서!
-
230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04:28시간 내서 한시간정도 짬? 이랄까.
-
231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06:07우후후 보고싶었어여!
짬이라, 이 늦은 시간에 짬밖에 안된다니, 엄청 피곤하고 바쁜가보네여. -
232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06:38그만큼 바쁜 시기니까요. 저도 나이도 있고.
-
233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08:18(빼꼼(소심
-
234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09:54어서와요 은하주. 칼리시아주라고 해요. 부레주도 하고 있고 요근래 바쁜 사람이에요.
와와 환영 -
235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10:18에, 아지매같은 얘기 하지 마여! 리스쨩이나 저나 젊잖아여?
은하쨩 어서와여! 와아아아!!!!!!!!!!!!!!!!!!!!!!!!!
(쓰담쓰담) -
236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10:41앗 자기소개 타임인가! 저는 스레주에양!
~끝~ -
237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12:39우리가 스레에서 가장 나이 많을걸요.
-
238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3:07두 분 다 안녕하세요!(꾸벅
-
239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3:43아 참. 위키에 시트 다는 거(?)는 참가자 알아서 하는 건가요?
-
240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15:32그런..가.....
(시무룩)
아녀! 제가 시트 통과되면 해줘여!
근데 아넷쨩이 WIX 페이지를 만들어준다고 해서 WIX 페이지 만들어지면 그때 넣어드리고 전체적으로 손보고 그러려구여! -
241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18:11그렇군요! 그럼 기다리면 되는 걸까요?(자리깔기
-
242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19:35기다리면 뭐
-
243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19:45멀 기다려여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라
(쓰담쓰담) -
244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1:38>>243 ...!!(쓰담쓰담 당했다!
-
245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22:43우후후, 그럼 은하쨩 혼자라도 진행 해줘야겠네여! 귀여우니까!
진행 하다보면 레스 올라오겠져!
시간 괜찮아여? -
246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3:27>>245 단문~중단문일 것 같지만 시간은 돼요!
-
247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24:39원래 진행은 다 그렇게 해여! 그렇다면 # 눈을 뜬다. 라는 레스 적어주세여!
진행 시작합니다! -
248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9:25:12#눈을 뜬다.
-
249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26:25"좋아. 그럼 말이지...수수깨끼로 하자고."
문제는 이거야.
이것은 매우 약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자 한다. 이것은 누군가를 믿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즐긴다.
이것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잃었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이것을 찾고자 한다.
이것은 무엇일까?
"내가 낼 수 있는 마지막 문제야. 네가 맞추면 게임은 끝. 확실히 이길 수 있다."
# 수수께끼. -
250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7:15핫 칼리시아주가 올리신 레스는 뭐죠?(갸웃
-
251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28:00저는 이미 진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
252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9:28:29앗 그렇군요!(납득(끄덕끄덕
-
253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28:50>>248
눈을 뜹니다.. 태양이 당신의 눈가를 비춥니다.
어제의 기억을 되돌려봅니다. 그러니까 분명 당신은, 레오나드에 입사하러 레오나드 빌딩으로 향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그곳, 겨우 간신히 줄을 서서 기다려 안내 데스크 창구에 도착한 당신은..
"내일 오세요~"
라는 싱긋, 여직원의 미소와 함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보내다가..
지금, 아침이 밝았습니다. 레오나드로 향하는 그 첫 날이.
!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레오나드 빌딩으로 향한다. 라고 적어봅시다.
>>249
"너. 혹은 나."
그가 듣고 바로 대답합니다. -
254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30:40"틀렸어."
답은 말이지, 미래야.
미래는 매우 약하면서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도 하고 믿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지. 사람들은 그렇게 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곤 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미래, 모든 것을 잃어버린 미래.
하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미래를 찾길 바라지.
"어때?"
#이거 철학 책에 있던 문제인데. -
255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33:47>>254
"그렇군."
그는 별 감정없이 이야기합니다.
"좋아, 이젠 내 차례인가.. 간단한 게임으로 정하지. 주사위 게임이야, 어때? 난 주사위 두개를 던지고, 너는 그것이 홀수인지 짝수인지 맞춘다. 확률은 반반, 어때, 간단하잖아?"
그리고 그는 주사위를 던집니다.
"자, 홀일까 짝일까?" -
256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35:12"홀."
#찍자 -
257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35:39>>256
.dice 2 12. = 5
두근두근 -
258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36:11>>256
"맞췄군. 좋아, 이제 마지막 게임인가. 네 차례야, 게임을 하나 정해봐."
라네요. -
259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36:16"좋아. 맞춘건가?"
이런 면에선 여왕의 자질이 보이는 듯 한데...
#물론 오너의 생각만 -
260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9:36:53어제 레오나드에 입사하러 그 빌딩으로 향했었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돌아왔던 건 내일 오라고 말씀하시는 여직원의 미소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여직원이 말하셨던 내일이 밝았습니다. 정확히는 오늘이지요.
첫날이니 단정하게 입고 가야겠죠. 하지만 멋져보이게 입는 방법은 잘 모르겠어서...음...저는 결국 평소 입는대로 입기로 하였습니다. 하얀색 롤업 반바지에 검은색 긴팔 후드티를 입었습니다.
자, 이제 옷도 다 입었으니...갈까요.
#레오나드 빌딩으로 향한다. -
261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38:11"그럼 마지막 게임은 수수깨끼로 할까. 역시 난 이런 게임을 좋아하거든."
누구에게나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마치 화살과도 같다.
우리에게는 즐거우면서도 즐겁지 못한 것이다.
우리는 이것의 전을 후회하고 이것 이후를 바란다.
우리에게 이것은 끝났다.
"재밌는 문제거든."
# -
262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39:51>>260
레오나드 빌딩으로 향합니다...
드넓은 황무지, 거기에 높게 솟아있는 흰색의 커다란 빌딩.
주변엔 개미새끼 한마리 얼씬하지 않는 그런 곳, 자신들의 높은 위엄을 과시하듯이 유달리 새하얗고 빛나는, 드높은 창문들이 빛을 내뿜는 빌딩-
은은한 백매향이 코를 찌릅니다. 초인 특유의 그 향기가.
! #안으로 들어간다. 라고 적어봅시다. -
263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42:34>>261
"지금."
그가 이야기합니다. -
264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9:42:40앞에 마주한 흰 빌딩은 크고 높았습니다.
초인 특유의 은은한 백매향도 맡을 수 있네요. 제가 잘못 온 건 아니군요.
#안으로 들어간다. -
265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44:09>>264
안으로 들어갑니..
! 코를 찌르는 강렬한 백매향이 당신을 덮칩니다.
!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찔한 백매향은 곧 당신을 무릎꿇립니다..
! 버티지 못하고 기절합니다.
..
! #눈을 뜬다. 라고 적어봅시다. -
266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45:12"지금이라, 좋은 대답이네. 하지만 말이야. 정작 답이 또 틀려버렸어."
분명 현실도 답은 되겠지. 하지만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를 생각했어야 했었다. 그 답은 거기에 있는 답이였고 말 그대로 그 뒤는 잇는 것이 아니였으니까.
"정답은 조금 웃겨. 삶."
# 삶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죽은 사람에겐 존재하지 않는다. 삶은 하나의 화살과도 같다.
삶은 즐거우면서도 즐겁지 못한 것이다.
삶의 과거를 후회하고 삶의 미래를 바란다.
삶은 끝났다.
말 그대로 칼리시아는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는 뜻이에요.
철학 중 하나. -
267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9:49:54뭐죠 이 백매향은...
...그대로 저는 정신을 잃은 것 같습니다.
#눈을 뜬다. -
268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50:42>>266
"내가 졌군. 그럼 이 빌어먹을 티타임도 끝난거겠지."
그가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그것을 건넵니다.
"때로는 운에 맡길때도 있어야겠지. 자, 가라. 네 친구도 풀어줬으니까. 이제 주인님께만 가면 될거야."
라네요.
"그리고, 토끼를 조심해라."
랍니다.
카엘이 풀려났고, 토니가 안도의 한숨을 뱉습니다.
! 갑시다. -
269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51:45# 돌격
-
270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52:03>>267
눈을 뜨니.. 여전히 당신은 그 곳입니다.
숨은 여전히 쉬기 힘들고, 눈 앞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렇게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조금 있자니 적응이 되어.. 가긴 개뿔, 그래도 시야는 돌아오네요.
어제와는 달리 텅 비어있는 건물. 그리고, 저어 멀리서 들려오는 코 고는 소리.
의자에 앉아있는 누군가가 보입니다. 이정도로 강렬한 백매향을 뿜는걸 보니, 분명히 강한 초인인가 보군요.
! # 다가간다. 라고 적어봅시다. -
271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53:02>>269
문을 나가고...
모자장수가 동전을 꺼내 던집니다.
그것은 뒷면이 나왔고, 이내 모자장수는 씩 웃더니..
문이 쾅, 닫힙니다.
문 밖은 쭉, 뻗은 복도군요. 그리고 딱봐도 여기가 보스방이요- 하는 문이 있습니다.
!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
272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54:13홍롱은 부를 수 없다. 우리들로만 하는 전투다.
# 들어간다. -
273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9:56:10숨을 쉬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는 비틀거리면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고 심호흡을 하였습니다. 백매향이 너무나도 강했으니까요.
앞이 흐릿하게, 잘 안 보이다가 잠시 후 서서히 돌아오는 게 느꺄졌습니다.
...누군가 보이네요. 대충 파악해보니 의자에 앉으셔서 조시거나 주무시고 계시는 것 같아요. 강한 백매향으로 보아서는, 강한 초인이신 것 같아요.
" ...... "
조용히, 조심히 걸어서 다가가보았습니다.
#다가간다. -
274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56:29>>272
들어 갑니..?
..?
가도 가도, 문이 가까워지지 않고..
"..누님, 아무래도.."
! 공간이 꼬여있는것 같네요. -
275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56:39은하도 어서 강해져야할텐데.
정말 이곳은 적당히 강하면 썰리는 곳이에요. -
276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57:16어쩔 수 없다.
# 홍룡 소환. 일해라 홍룡
그리고 이만 가볼게요 -
277 칼리시아 (77443E+64) 2016. 6. 22. 오후 9:57:17어쩔 수 없다.
# 홍룡 소환. 일해라 홍룡
그리고 이만 가볼게요 -
278 P (68106E+55) 2016. 6. 22. 오후 9:58:42그러게요. 뭐 그래도 금방 강해지겠죠.
리스쨩도 쪼렙이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넹 다녀와여! -
279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10:13:57칼리시아주 안녕히 가세요!
-
280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15:54어 뭐야 은하쨩 레스 올라와있었어여? 못봤네여! 은하쨩 어디 간줄 알았는데.. 우우 미안해여.
종종 이럴때가 있어여! 다른 사람 레스가 올라왔는데 내 레스가 안올라왔다? 그럼 제가 못본거에여! 바로바로 말해줘여.
혹은 막 제가 아무 말 없이 10분 이상 늦는다거나 그래도 말해주고요!
정말 미안해여, 금방 이어와줄게여! -
281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10:16:54괜찮아요! 저도 가끔 그런 실수 하는 걸요! 그리고 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그렇게 할게요!(끄덕끄덕끄덕끄덕
-
282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17:14>>273
다가갑니다..
금발, 하트 귀걸이, 송곳니와 뱀 혀가 그려져있는 검은 복면.
백 미현 입니다. 크게 코를 골면서 졸고 있군요..
! 깨워봅시다. -
283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19:03음...누군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초면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기억을 잘 못하겠네요.
일단 깨워드려보는 게 답이려나요.
" 저기요. "
가볍게 흔들어드렸습니다. 정말로 부드럽게요. 짜증이 안 나도록. -
284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21:10>>283
부드러운 손길로 그가 흔들려지고..
..
그가 조용히 눈을 뜹니다. 그리고 당신을 졸린 눈으로 바라보다가- 하품합니다.
"꼬마야, 길을 잃었니? 이런.. 집까지 데려다줄까?"
라네요. -
285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23:52엣, 저는 꼬마가 아닙니...아, 그럴만하네요. 제 외관을 생각해본다면요.
#" 안녕히 주무셨나요? 그리고 꼬마 아니예요. 은하, 22세입니다. "
가볍게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말씀드렸습니다. -
286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27:41>>285
"응, 잠깐 졸았네."
당신의 부드러운 행동과 말투에, 그는 전혀 당신을 경계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그 손은 무지하게 컸고, 딱딱했습니다. 고되게 살아왔구나, 그런걸 한눈에 알수 있었죠.
조금더, 남자를 자세하게 봐 볼까요?
! # 남자를 관찰한다. 라고 적어봅시다.
"..아, 그래? 미안. 근데 왜 온거야? 설마 입단하려고?"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287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31:49저 잠깐 밥 먹고 올게여! 10분만 기달려줘여!
-
288 아네스주 (60168E+63) 2016. 6. 22. 오후 10:34:29등장!
-
289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34:58" 네, 입단이요. "
크고 딱딱한 제 앞의 분의 손길을 느끼면서 미소를 유지한채로 그렇게 말하고는 그 분을 조금 더 자세히 봐보았습니다.
#남자를 관찰한다.
//레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
290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10:35:14아네스주 어서오세요!
-
291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36:00다 먹고 왔어여!
-
292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10:37:00레주 어서오세요!
-
293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37:30아넷쨩 어서와여! 진행중인데 참여할래여?
>>289
"네가? 왜?"
..
금발머리, 푸른 눈, 하얀 피부, 하트모양 귀걸이, 오똑한 코와 잘생긴 외모.
강해보입니다.
스킬 : 관찰 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염려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돌아가지 그래? 여긴 마피아야." -
294 아네스주 (60168E+63) 2016. 6. 22. 오후 10:41:15>>290 >>293 안녕하세여!
참가 하면 좋은데 오늘은 숙제도 있고... 이번 진행은 관전하려구여! 미안해양!!! -
295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41:29제 앞의 그 분은 강해보였습니다.
강한 자도 감정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그 분은 걱정부터 하셨습니다. 도는 그런 그 분을 향해 괜찮다는 듯이 말씀 드렸습니다.
# " 그것을 모르고 온 건 아니예요. 저는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입단하려는 겁니다. 마피아 일은 그것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죠. " -
296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44:00>>294
글쿤여! 그럼 오늘은 푹 쉬어여! 야자도 짼만큼!
>>295
"우리가 하는 일이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
그가 인상을 찌푸립니다.
"네가 죽인 남은, 남이 아닌가보지? 그 사람의 행복은? 개소리야. 살인은 결코 정당화될수 없어."
..
"...뭐, 그래도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말릴순 없겠지."
그가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앞으로 세 발자국 걸어나갑니다. 그리고는 세번 발을 구르고-
쿠르릉, 큰 소리와 함께 땅이 갈라지며.. 내려가는 계단이 생깁니다.
"가자."
! 내려갑시다. -
297 아네스주 (60168E+63) 2016. 6. 22. 오후 10:46:41>>296 ㅋㅋㅋㅋ야자 째고 집에와서 벌써 국어숙제는 끝냈어양! 빨리 수학 끝내고 돌아와서 잡담이나 하려구여!
-
298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48:14수학 끝내고 돌아와서 잡담을 할수 있다는것이 의문인 것에 관하여
-
299 아네스주 (60168E+63) 2016. 6. 22. 오후 10:49:50>>298 엩....?
얼마 안남았어양! 2장 남았는뎅...? -
300 은하 (94098E+61) 2016. 6. 22. 오후 10:51:34" 유감스럽게도, 이 세상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은 없는 세상이니까요. "
그 분의 말에 적당히 대답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가자고 하시자 저는 땅이 갈라져 드러난 계단으로 다가가 내려갔습니다.
#내려간다. -
301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54:08>>299
에, 수학 끝나면 피곤하지 않아여?
>>300
"..."
마냥 어린줄만 알았는데, 아니네.
백미현은 그렇게 생각하며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오자 펼쳐진 드넓은 광장. 그리고, 또 다시 밀려오는 백매향.
정신이 또 아득해질 즈음에..
백미현이 당신의 입가를 손으로 막습니다.
"눈 감고, 숨 천천히 들이쉬어봐. 편해질거야."
백미현이 안정 을 사용합니다.
천천히 진정되어가기 시작합니다.. -
302 아네스주 (60168E+63) 2016. 6. 22. 오후 10:55:54>>301 후후후 고3은 그정도로 나약하지 않습니다! 하루 14시간 학교에 있어도 멀쩡한 멘탈이라구요!
-
303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57:51>>302
하긴 고3 은..
우우 힘내여
(쓰담쓰담) -
304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0:58:16참 아넷쨩 WIX 홈페이지는 잘 되가여?
-
305 아네스주 (60168E+63) 2016. 6. 22. 오후 11:01:43일단 디자인 생각중이에여! 일단 색상구성이나 메뉴나 내용같은 걸 자세히 구상하는 편이 좋으니까요!
-
306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1:02:20뭐 그렇져! 저는 위키 만지는것도 어렵던데 WIX라니.. 조바심 갖지 말고 천천히 해와줘여, 고3이고 시험도 있고 여러모로 바쁠텐데!
-
307 아네스주 (60168E+63) 2016. 6. 22. 오후 11:06:22괜찮아요! 원래 그림그리는 것도 그렇고 뭔가 만지작대는 걸 좋아하니까 쉰다는 느낌으로 해보려구요!
앗 근데 결과물이 거지같을지도 몰라...요.... -
308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1:08:46그거 제가 손댈수 있어여? WIX 용어 정리되어있는 사이트 구글링해보면 나올테고, 결과물 분명 좋을거에여! 그리고 조금 수정하거나 도와줄 부분이 있으면 저도 도와줄게여.
우후후, 쉰다는 느낌으로 하신다면야 저야 기쁘죠. 부디 원하시는대로, 잖아여?
아 졸립다! -
309 은하주 (94098E+61) 2016. 6. 22. 오후 11:09:20으으 죄송해요. 더 이상 진행이 어렵겠어요 지금은.(큰절
-
310 아네스주 (60168E+63) 2016. 6. 22. 오후 11:13:46>>308 제 wix 계정으로 로그인 한다면 손댈 수 있어요! 그것 말고는 손 댈 방법이 없었던 것 같아요.
멋진 사이트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할게여! 가끔 도와달라고 귀찮게 굴지도 몰라여! -
311 P (68106E+55) 2016. 6. 22. 오후 11:15:35앗 괜찮아여! 저도 졸려서 슬슬 자려가려고 했고.
잘자여 은하쨩!
글쿤여! 그럼 나중에 수정 필요하고 그러면 웹박수로 계정 보내줘여!
후후, 분명 그럴거에여. 넹넹, 마음껏 굴려줘여!
(쓰담쓰담)
그럼 전 졸리니까 자러갈게여! 요새 금연중이라 잠이 많아졌고 피곤하고 그러네여. 우우
다들 좋은밤! -
312 레니주 (94507E+59) 2016. 6. 23. 오전 11:46:26갱신이에요!
-
313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6:50:25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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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레니 (94507E+59) 2016. 6. 23. 오후 7:16:15나른한 오후군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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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아네스주 (48325E+62) 2016. 6. 23. 오후 7:29:40갱신!
-
316 P (11316E+54) 2016. 6. 23. 오후 7:56:58좋은 저녁! 다들 반가워여!
-
317 P (11316E+54) 2016. 6. 23. 오후 7:59:18오늘은 한가하니 어제처럼 진행하려구여!
그리고 내일 쓰러지겠지만!
내일은 엄청 늦게 돌아오고 토요일은 데이트 약속이 있어여! 와아! -
318 레니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8:18:57데이트약속...! 축하드려요!!!
-
319 P (11316E+54) 2016. 6. 23. 오후 8:20:14레니쨩 반가워여! 우후후
(쓰담쓰담)
오늘은 어땠어여? -
320 레니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8:22:10오늘은... 평소랑같았지요! 어제 좀 바빴지만요
-
321 P (11316E+54) 2016. 6. 23. 오후 8:23:41글쿤여! 어젠 뭐했는데여?
-
322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8:37:03헛 갱신!
-
323 P (11316E+54) 2016. 6. 23. 오후 8:39:13은하쨩 어서와여! 와아아!!
(쓰담쓰담) -
324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8:41:41레주 안녕하세요!(쓰담쓰담받음
오늘은 뭔가 많이 한가하네요! -
325 P (11316E+54) 2016. 6. 23. 오후 8:43:09그래여? 그럼 진행이나 할까여? 우후후
참, 저 잠깐 뭐좀 하느라 진행 느릴수도 있는데 괜찮아여? -
326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8:46:55저는 괜찮아요! 아 참 저도 뭔가 텀이 좀 길 것 같기도 하는데 그래도 괜찮나요?
-
327 P (11316E+54) 2016. 6. 23. 오후 8:48:09넹 당연히 괜찮져!
(쓰담쓰담)
그럼 진행합니다! 레스 올려주세여! -
328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8:48:26넵! 써올게요!
-
329 은하 (74048E+60) 2016. 6. 23. 오후 8:52:37갑자기 입을 막는 행위에 약간은 놀랐지만 의도를 정확하게는 모르니 일단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시키시는대로 하였습니다. 저의 선택은 옳았나봅니다. 다시금 맡아지는 백매향 때문에 현기증이 났었는데 이제 안정되어가는 기분입니다.
# "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감사해요. 그나저나...왜 여기로 데리고 오셨는지 여쭈어봐도 좋을까요? " -
330 P (11316E+54) 2016. 6. 23. 오후 8:55:40>>329
"보면 몰라? 여기가 본기지야."
! 주위를 둘러봅시다. -
331 은하 (74048E+60) 2016. 6. 23. 오후 9:00:30아하. 그런 거였군요. 그래서 백매향이 진하게 나는 거였나봅니다. 저는 납득을 해서 고개를 살짝 몇 번 끄덕였습니다.
여기가 본기지군요...저는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 주위를 둘러본다. -
332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04:51>>331
주위를 둘러봅니다..
드넓은 광장, 분수, 수많은 초인들, 사창가, 유흥가, 뒷골목, 대장간, 의뢰 지급소, 의료키트 판매소..
이것저것이 보입니다. 굉장히 넓군요.
! 은하 는 레오나드 광장 에 대한 정보를 획득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네 자유야. 그리고 이건, 널 위한 무기와 단원증, 그리고 가짜 신분증과 신용카드, 그리고 의료키트. 의뢰를 하고싶다면 저 쪽으로 가면 돼."
백미현이 말합니다.
"..그리고, 내 손에 죽기 전까지는 죽지 마라. 다음에 또 살아서 보자, 볼수 있다면."
그 말과 함께 백미현은 유유히 사라져갑니다...
...
! 튜토리얼이 끝났습니다!
! 지금부터는 자유입니다. 무엇을 할까요? -
333 레니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9:06:25잠깐 끊겼네요
재갱신합니다! -
334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06:39지금부터는 자유에여! 뭘 하고 싶으세여, 은하쨩은?
하루쨩은 말그대로 방랑! 자신만의 여행을 하다가, 타나토스라는 신이 자신을 귀찮게 해서 레이드 뛰고 있고!
리스쨩은 여왕이 되기 위해 한 국가에서 쿠데타를 일으키고 있져!
부디 원하시는대로, 그것이 무엇이더라도. 그게 모토니까여! 뭘 할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면 뭘 하고싶으신지 저에게 말씀해주세여!
스토리 진행 중간중간에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꼭 말해주세여! 소통이 중요한거니까여! -
335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06:58레니쨩 어서와여! 와아!
(쓰담쓰담)
진행할건데 괜찮아여? -
336 레니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9:07:56진행! 괜찮아요!
-
337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08:56그렇다면 레스 올려주세여! 저번에 어디까지 했더라, 분명 한나랑 밥먹으러 가는것까지 한것같은데!
아 참 그리고 레니쨩도 관찰 스킬 배워야져!
그리고 어떻게 할건지도 정해여! 하루만에 낫는 방법 없냐고 물어봐도 괜찮고, 그냥 정말 두달동안 한나랑 꽁냥거리면서 쉬고 이것저것 배우고, 그러면서 재도전 하던지! -
338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09:40전자는 빠른 진행! 후자는 느린 진행!
전자도 후자도 얻는것은 많으니까여! 부디 원하시는대로! -
339 레니주 (94507E+59) 2016. 6. 23. 오후 9:11:13"······."
침묵.
밥이나 먹으러 가자는 한나의 말에 레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무리하면 안된다고 했으니까 최대한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벗어난다.
이번의 경험으로 나 자신이 너무나도 약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세달쯤 쉬고 다시 그곳으로 가야한다는 그녀의 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지금보다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어떻게...
#밥 먹으러 갑시다.
//느긋하게 가요! 그보다 관찰스킬이라... -
340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13:57>>339
밥을 먹으러 갑니다.
한나랑 조금 걸어, 한 허름한 가게에 도착했네요. 그러자 가게 주인이 한나를 알아봅니다.
"어서와! 오늘은 두 명이네, 옆은 애인? 이런 바람둥이같으니라고, 그새 여자를 갈아치운거야?"
"아하하, 난 일편단심이라구? 닥치고, 늘 먹던걸로 준비해줘! 오늘은 특별히 더 맛있게, 제일 맛있는걸로!"
"오, 그럼 간만에 실력발휘좀 해봐야겠네. 그래도 많이 만들다보면 지친다고, 가게 매상은 톡톡히 올려주니까 좋지만~"
씨익, 웃는 근육질의 여장부와 한나가 꽉, 손을 잡으면서 인사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기지개를 우득, 우드득 펴더니- 주방으로 들어가고..
곧 가게가 엄청나게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기대해도 좋아."
한나가 자리에 털썩, 앉으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웃습니다.
! 새삼스럽지만, 한나를 관찰해봅시다.
//
그렇다면 느긋하게! 그리고 한나랑의 소통도 중요해여, 뭐든지 소통이 중요한거니까요!
레니쨩이 행동하는 만큼 정보가 딸려들어와여! 물론 제가 거저주는것도 있지만! -
341 은하 (74048E+60) 2016. 6. 23. 오후 9:15:39" 마지막에는 꼭 당신의 손에 죽어야하는 건가요...고려해보죠. "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면서 답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유유히 사라져가시는 그 분을 항해 허리를 가볍게 굽히는 것으로 작별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럼...어디부터 구경을 하는 것이 좋으려나요? 음, 한 번 제 발이 닿는대로 가볼까요?
# 발이 닿는대로 아무데로나 가본다. 실은 은하주가 어째야할지 아직은 잘 모르기에...(맞 -
342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16:05은하쨩, 뭘 하고싶어여?
-
343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17:22화내는건 아니에여! 뭘 하고싶은지 묻는거에여.
삶의 목표처럼, 남들을 도와주기 위해, 그리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의뢰를 뛰며 세계를 돌아다닐수도 있고.
무기를 모으기 위해 돌아다닐수도 있고, 강해지기 위해 지식을 쫓을수도 있고.
부디 원하시는대로, 가고싶으신 방향을 제시하면 저는 옆에서 도와드릴뿐이니까여!
어째야할지 잘 모르신다면 저랑 이야기를 해보는것도 좋아여, 아까 말했듯이! -
344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18:14오호 그런 거였나요...!
잠시 생각할 시간주세요! -
345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20:03넹! 너무 부담가지시진 마시구여, 놀러, 그리고 즐기러 온거잖아여?
가상현실속의 또 다른 내가 되어 세계를 여행하게 되었다. 나는 내가 만든 또 다른 나이고, 지금부터 나는 무얼 할까? 이런 느낌으로 아주 조금만, 부담갖지 마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여. -
346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21:24음 생각 끝!
일단은 무기부터 구해놔봐야겠네요. 무기를 구하고 싶어요! -
347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23:28무기라! 예를 들면?
전설속의 무기 같은거여? -
348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23:41단순한 무기라면 이미 가지고 계시잖아여? 단검 두개!
-
349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24:17단순한 무기라면 가지고 있으니 역시 전설속의 무기요!(무리다
-
350 레니 (94507E+59) 2016. 6. 23. 오후 9:25:44>>340
허름한 가게, 그리고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한나와 가게의 주인, 레니는 그런 둘을 올려다보다가 주인이 주방으로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후끈한 열기에 얼굴을 살짝 찌푸렸다.
한나가 자리에 털썩 주저앉으며 기대해도 좋다는 말을 하며 씨익 웃자 레니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걸로 대답해보였다.
레니의 눈은 이리저리 굴러 가게의 내부와 한나를 슬쩍 그 두 눈동자에 담았고 다시 한나에게로, 정확히는 그녀의 손에 시선을 옮긴 레니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자꾸만 빚을 지게되네요."
//이, 인터넷이....
-
351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26:12레니주 인터넷이...(눈물(토닥토닥
-
352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28:58>>349
좋네여! 무기라면 다양하져, 물론 총기류는 제외하고!
어떤걸 원하시져? 검, 폴암 뭐 이런것들도 있고 창도 있고 뭐 많으니까여!
>>350
"응? 아냐, 괜찮아, 뭐 이런걸로. 난 돈이 썩어날정도로 많으니까~"
조금 슬픈듯한 목소리로 말하는데..
주인이 커다란 그릇에 꽉꽉 담겨진 음식을 갖고옵니다. 온갖 산해진미가 들어간 최고급 요리로 보이는군요.
그 그릇의 크기는.. 어마어마합니다. 한나가 그릇에 가려져 보이지 않을 정도군요. 거의 가게가 꽉 찰 정도로 큰 그릇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정상적인 조금 큰 그릇에 음식이 담겨져 나옵니다.
"많이 먹고, 모자라면 얘기해. 너는 조금 있다가 또 줄게!"
한나가 와구와구,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저게 다 어디로 들어가는걸까요.
! 밥을 먹으며 관찰해봅시다.
//
앗 인터넷이.. 괜찮아여? -
353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36:13>>352 음...뭐랄까 그 활과 화살 같은 거도 좋을 것 같네요! 원거리 무기가 필요할 거 같아!
-
354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39:12활과 화살이라.. 그것도 좋네여! 근데 그건 아무래도 확실한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을거에여! 괜찮져?
그럼 제가 적당히 전설의 무기 하나 만들어드릴테니까, 그걸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시면 되겠네여! 그럼, 대장간으로 가시면 될거에여!
-
355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9:43:41>>354 네넵!
-
음...무기가 필요하려나요. 어디로 향할까요...아. 생각해보니까 대장간이 있었네요. 일단 그곳으로 가봐야겠어요.
# 대장간으로 향한다. -
356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44:21>>355
대장간으로 향합니다..
"..?"
대장장이 존이 당신을 의아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 자기소개를 하고,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합시다. -
357 은하 (74048E+60) 2016. 6. 23. 오후 9:51:17" 안녕하세요? 은하라고 해요. "
저를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시는 대장장이 분을 향해 먼저 자기슈개를 해드렸습니다.
" 무기가 필요해서 왔습니다. "
# 자기소개 후 무기가 필요해서 왔다고 말한다. -
358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53:25>>357
"무기..? 너같은 아이가?"
그가 한숨을 푸 쉽니다.
"그래, 무슨 무기?"
! 원하는 무기를 말합시다. 좋은 활 없냐는 식으로. -
359 은하 (74048E+60) 2016. 6. 23. 오후 9:55:20" 이젠 익숙해지는 것 같네요, 그런 말씀도. 이래봬도 20대입니다. "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면서 말씀드렸습니다.
" 음...활이 좋겠네요. 당연하겠지만 좋은 것으로. "
# 활이 좋겠다고 말한다. -
360 P (11316E+54) 2016. 6. 23. 오후 9:59:22>>359
"20대? 와, 정말 어려보이네."
존이 감탄합니다.
"활이라.. 여긴 이정도밖에 없어. 더 좋은걸 원해? 마침 정보를 하나 알고있긴 한데."
존이 물어봅니다. -
361 은하 (74048E+60) 2016. 6. 23. 오후 10:07:39" 정보인가요? 그게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좋을까요? "
# 정보에 대해서 묻는다. -
362 P (11316E+54) 2016. 6. 23. 오후 10:10:38>>361
"마궁 드레드노트. 겨냥한것을 반드시 맞춘다는 전설의 활."
..
"그걸 갖고싶으면 찾으러 떠나보는것도 좋을거야."
랍니다. -
363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10:14:17끄으 캡틴 오늘 진행은 이 정도로 하죠. 상황이 힘들어진다...ㅠㅠㅠ
-
364 P (11316E+54) 2016. 6. 23. 오후 10:14:55뭐 바쁘신가보네여! 알았어여, 그럼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수고많으셨어여. 어여 들어가보세여
(쓰담쓰담) -
365 은하주 (74048E+60) 2016. 6. 23. 오후 10:15:07처음 참치 들어왔을 때의 버릇이 나와버렸네. 캡틴 말고 레주!
-
366 P (11316E+54) 2016. 6. 23. 오후 10:18:48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어여! 우후후
-
367 P (11316E+54) 2016. 6. 23. 오후 10:22:26Amen.
죽은 자의 시체 앞에서 한 개비, 무지갯빛 담배연기가 향이 되어 피어오른다.
- 과거의 회상 -
368 P (85627E+52) 2016. 6. 24. 오전 7:02:20좋은 아침
-
369 은하주 (3078E+58) 2016. 6. 24. 오전 8:21:20아침이다! 개앵신!
-
370 P (08213E+48) 2016. 6. 24. 오후 6:50:45좋은 저..녁..
(죽어감) -
371 아네스주 (49276E+57) 2016. 6. 24. 오후 8:39:46좋은저녁! 슬슬 밤 이군요!
그럼 좋은밤!! -
372 칼리시아 (19228E+55) 2016. 6. 24. 오후 8:46:54갱신.
-
373 P (08213E+48) 2016. 6. 24. 오후 9:30:31집에..가고..싶..
살ㄹ.. -
374 벡 보나비아 (45021E+52) 2016. 6. 24. 오후 10:29:26쨘....(탈진
-
375 벡 보나비아 (45021E+52) 2016. 6. 24. 오후 10:35:01신난다! 주말엔 놀 수 있당!(탈진
-
376 벡 보나비아 (45021E+52) 2016. 6. 24. 오후 10:35:16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당....(눈물
-
377 P (85627E+52) 2016. 6. 24. 오후 10:35:59벡쨩 반가워여! 와아아!!!!!!!!!!!!!!!
-
378 P (85627E+52) 2016. 6. 24. 오후 10:36:34벡쨩 어째서 탈진? 요새 힘든가보져?
(쓰담쓰담)
저도 힘들어여, 금연중이기도 하고 내일 데이트 약속도 있고 오늘 뼈빠지게 굴려졌고!
(죽어감) -
379 벡 보나비아 (45021E+52) 2016. 6. 24. 오후 10:41:46(^o^)b 으아와와아아!!!!!!!!
레주다!!!!!!!!!!!!!!!!!!
반가워요!!!!!!!!!!!!!
-
380 P (85627E+52) 2016. 6. 24. 오후 10:43:11와아아아아!!!!!!!!!!!!!!1
(쓰담쓰담) -
381 벡 보나비아 (45021E+52) 2016. 6. 24. 오후 10:44:42넘 오랜만.....
오랜만!!!!시험이라 못오다 오랜만에 만낫당!!!!!!!
안녕하세요.(진정 -
382 P (85627E+52) 2016. 6. 24. 오후 10:45: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라
(쓰담쓰담)
시험은 끝난거에여? -
383 벡 보나비아 (45021E+52) 2016. 6. 24. 오후 10:48:54아녀! 사실 몰폰!
그래도 오랜만에 여기 스레에 넘 들리고 싶은 거 있져!
신입분들도 오셨던뎅...! -
384 P (85627E+52) 2016. 6. 24. 오후 10:50:34우후후, 와줘서 고마워여.
(쓰담쓰담)
ㅋㅋㅋ 가끔은 쉬어야 할때도 있져.
셤 언제 끝나여?
넹! 귀여운 신입쨩들도 많이 오고, 전 요새 금연도 하고 있고 낼 데이트도 나가고 금요일은 언제나처럼 갈려졌져!
짱 피곤하네여!
참, 리스쨩이 부레주 됐어여! -
385 벡 보나비아 (45021E+52) 2016. 6. 24. 오후 10:53:54헉 부레주! 칼리시아주도 잘 지내셨나요?
글고 시험은 담주 수요일 부터! 그래도 이번 주말은 돌려보고 싶어여! -
386 P (85627E+52) 2016. 6. 24. 오후 10:54:58리스쨩도 요새 바빠여! 해외로 막 돌아다니느라.
글쿤여! 그렇다면 내일밤에 빡세게 진행해드릴게여! 우후후
(쓰담쓰담) -
387 벡 보나비아 (45021E+52) 2016. 6. 24. 오후 10:58:33어예!!!!!
그럼 전 이만!!!!몰폰이라 일찍 가야해여!!!! -
388 P (85627E+52) 2016. 6. 24. 오후 10:59:26글쿤여, 다음에 또 봐여! 잘가여!
(쓰담쓰담) -
389 P (85627E+52) 2016. 6. 24. 오후 11:29:25자러갈게여! 안녕히!
-
390 JTR (23663E+55) 2016. 6. 25. 오전 7:02:28레오나드가 날 지켜줄 울타리라고 생각한적은 단언컨데 단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이곳에 들어온 순간 내 목숨이라는 촛불에 기름을 부어버리는 짓 이라는걸 잘 알고있다.
붉은마녀는 이 시간에도 다가오고있고.. 그레텔 그림 역시 오라비의 복수를 위해 나를 찾고있다.
언젠가는 진정 죽을 목숨 이제와서 어린아이 처럼 처한 현실에 불만을 가질수도 없다. 받아들이고 전부 베어버리면 그만이겠지.
그는 긴 장검을 내려두고 소파에 앉았다. 어둠속에서도 비춰지는 그의 눈은 흡사 짐승같았지만 그 눈 보다도 시선을 사로잡는건 그의 왼손에 들린 백색의 왕관이였다. -
391 JTR (23663E+55) 2016. 6. 25. 오전 7:02:48으잉. 독백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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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은하주 (35051E+60) 2016. 6. 25. 오전 9:01:50늦게 일어났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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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전 10:16:4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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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은하주 (35051E+60) 2016. 6. 25. 오전 10:18:23아네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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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전 10:50:41앗 은하주 안녕하세요!
숙제하느라 계시는 줄 몰랐네여... 미안해여! -
396 은하주 (35051E+60) 2016. 6. 25. 오전 10:52:03>>395 괜찮아요! 오히려 제가 숙제를 방해한 건 아닐까 걱정스럽네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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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전 11:16:16>>396 엩 아녀ㅋㅋㅋ 딴짓하는 건 일상인걸여! 숙제 꺼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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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P (61025E+54) 2016. 6. 25. 오전 11:19:55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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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은하주 (35051E+60) 2016. 6. 25. 오전 11:28:46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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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칼리시아 (52156E+59) 2016. 6. 25. 오전 11:29:0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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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P (61025E+54) 2016. 6. 25. 오전 11:33:03리스쨩이랑 은하쨩 반가워여!
전 좀 있다 약속있어서 나가여. 좀 늦게 들어올거에여 아마!
시간이 애매하게 비네여. 원래 계획대로라면 벌써 씻고 병원갔다가 나갔어야했는데.. 그냥 멍하니 침대에 누워있네여.
이따 열두시쯤에 밥이나 간단하게 먹고 나가야겠어여. -
402 은하주 (35051E+60) 2016. 6. 25. 오전 11:34:20칼리시아주도 어서오세요!
-
403 칼리시아 (52156E+59) 2016. 6. 25. 오전 11:45:06그럼 전.
은하주. 제 진행이라도 해보시겠어요? -
404 은하주 (35051E+60) 2016. 6. 25. 오전 11:56:09>>403 칼리시아주 진행은 몽환적이라서 너무 해보고 싶은 건 사실인데 지금은 사정이 있어서요ㅠㅠㅠ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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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2:11:10우우 숙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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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칼리시아 (339E+59) 2016. 6. 25. 오후 12:13:11괜찮아요.
누구라도 할 생각 있으면 얘기해줘요 -
407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2:14:35앗 리스주 계셨네여!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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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칼리시아 (339E+59) 2016. 6. 25. 오후 12:15:06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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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2:16:20바쁘신것 같던데 잠깐 휴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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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칼리시아 (339E+59) 2016. 6. 25. 오후 12:17:32휴식. 보다는.
탈주? -
411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2:19:20ㅋㅋㅋㅋㅋㅋ아하! 탈주 저도 좋아해요! 야자 탈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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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칼리시아 (339E+59) 2016. 6. 25. 오후 12:22:19야자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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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2:28:37물론 그렇져! 비록 집에오면 공부를 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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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칼리시아 (339E+59) 2016. 6. 25. 오후 12:30:44아네스주는 무언가 일 있나요?
아니면 저번 진행이라도 이어서 하려고요 -
415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2:38:35저는 집에 친척분이 오셔서여....
-
416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6:01:08갱신!
-
417 P (96727E+57) 2016. 6. 25. 오후 8:24:50집 가는중. 우후후후
밥먹고 씻고 그러고 와서 누구 있으면 이야기도 하고 진행도 하고 그럴게여! -
418 P (96727E+57) 2016. 6. 25. 오후 8:25:16데이트는 무척 행복했어여! 비록 어색했지만 ㅋㅋㅋㅋㅋ
-
419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8:25:58앗 레주 안녕하세여!
-
420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8:51:52쨘
-
421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9:13:18벡주 어서와여!
-
422 칼리시아 (28113E+57) 2016. 6. 25. 오후 9:14:17지금 진행하면 30분 진행하네요
-
423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9:16:12앗 리스주도 안녕하세여!
-
424 칼리시아 (28113E+57) 2016. 6. 25. 오후 9:18:39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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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9:22:59저 오래는 못할것같아서요
-
426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9:23:16데이터가 간당간당
-
427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26:39집이다! 아 배불러라
-
428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9:29:36재갱신!
-
429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29:48모두들 좋은 밤이에여!
-
430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30:50앗 벡쨩 반가워여! 와아아아!!!!
(쓰담쓰담) -
431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9:37:04집이다
-
432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37:42축하해여!
(쓰담쓰담) -
433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9:38:03아네스주 하염!!!!
레주도 하이염!! -
434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38:44벡쨩도 반가워여! 오늘 빡세게 진행해줄테니까 단단히 각오해두라구여! 우후후
(쓰담쓰담) -
435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9:40:05모두 안녕하세양!! 빡센진행이라니 무서워!!! 하지만 재밌겠다!
-
436 칼리시아 (28113E+57) 2016. 6. 25. 오후 9:42:21아쉽지만 참여를 못 해요.
-
437 칼리시아 (28113E+57) 2016. 6. 25. 오후 9:44:12또 크로스오버 관련인데.
저도 가봐야하려나요 -
438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44:49>>435
우후후후후
(쓰담쓰담)
지금 크로스오버 얘기하는것만 끝나면 할게여!
넹 리스쨩도 와준다면야 좋져! 부레주니까여, 근데 시간 안나면 가도 되여! 무리하지마여 -
439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9:47:19크로스오버!!!!????
우왕!!!!(하이텐션 -
440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9:47:57우와아앙!!!(하이텐션2
-
441 P (61025E+54) 2016. 6. 25. 오후 9:48:32귀여워
(코피) -
442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0:07:47헷 밥 다 먹엇당!
-
443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11:09뭐먹었어여?
-
444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0:22:55생선이여! DHA!
-
445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23:06있죠 색상조합 말인데,
■
■
■
이쪽이 좋은가요,
■
■
■
아니면 이쪽이 좋은가요?
-
446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23:37우후후 귀여워라
(쓰담쓰담)
크로스오버 일정이랑 모카쨩이랑 어케 할건지만 마저 정하고 올게여. 근데 벡쨩이랑 아넷쨩이 오늘 늦게까지 있을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여. 시간 괜찮아여? -
447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24:46>>445
위에거여! 흑백하고 붉은 포인트가 제일 심플할거같은뎅!
파란색이랑 보라색, 그리고 흰색은 잘 안쓰이는 색조합 아니에여? -
448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25:00>>446 저는 괜찮아요! 주말은 일찍 안자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
449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25:36에에, 안피곤하겠어여?
-
450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0:26:11저도 괜찮아요!!!!
-
451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26:44글쿤여! 아마 한 11시까지는 끝날것같으니까 그때쯤에 시작할게여! 잠깐 쉬고들 있어여
(쓰담쓰담) -
452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27:44>>447
두번째 조합에서 파란색이 사실 좀 더 검정에 가까운... 뭐라그래야 하지 흑청색? 내지는 짙은 청회색인데, 컬러코드에 없는 것 같길래(눈물) 보라색도 생각했던 색이 저게 아니네여ㅠ
첫번째 조합이 깔끔하긴 하져! 두번째 건 우리 스레 테마곡이 조금 혼돈? 이라는 느낌이길래 조합해봤어여!
그럼 첫번째 안으로 할까요! -
453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29:08문서는 심플하고, 보기 좋은걸로 하는게 좋을거에여!
-
454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29:56음음 시간이 30분 정도 남는군여 후후
벡주 계신가여? 혹시 일상 돌리실 생각 있으심까!
저희 스레... 일상이 안돌아가니까... -
455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31:04>>453 앗 그쵸! 문서는 깔끔하게 해야죠!
사실 홈페이지 탬플릿 색상 정하는 중이었어여. 테마색상...?
그럼 첫번째 조합으로 할게요! -
456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33:02탬플릿이여? 뭐 배경화면 그런건가..?
일상.. 뭐 크로스오버하고 그러면 돌아가겠져!
아님 방학하고 다들 시간 괜찮아지면 돌아간다던가! -
457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0:34:27일상이여?
사실 벡 진행이 어디서 끊겼는지도 잘 생각 안 나지만...일상이란거 어떻게 돌려야 하지요?! -
458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34:32그렇겠죠? 우우 돌아가랏 일상일상!
지원서 서류 양식 만들어야 하는데 지원서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참 난감하네여. -
459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36:01벡쨩 그때 쇼타엘프쨩이랑(엘프 이름이 기억안남) 엘프여왕, 엘프 어머니에게 가서 목욕하다가 화상자국이 낫길래 목욕탕 뛰쳐나가고, 옷 입는거에서 끝났어여!
검 수리하기 위해서 재료 모아야되는거 기계여왕의 심장이랑 요정의 샘물 모았고, 이제 드래곤의 심장 얻어야되여!
그리고 검은 크리스탈도 모아야되고! -
460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36:18>>457 앗 계신다!
지금 진행이랑 무관하게 양측 캐릭터가 한가한 시점에 마주쳤다! 하는 상황설정으로 돌아가는 방식인 것 같았어요 -
461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36:27일상.. 글게여.
(긁적)
지원..서.. 탬플..릿..?
(과부하) -
462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37:47.....(이미 하드가 터진 것 같다)
-
463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38:07아 그 방식 말하는거군여!
위키에도 써놓았지만 시점을 아무때로나 잡아도 상관없어여. 과거만 가능하지만!
처음 입단했을때도 상관없고, 한가로이 시간 보낼때도 괜찮고!
어디에서 마주쳐도 상관없고 언제 만나도 상관없는 그런 방식이에여! -
464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0:38:46그럼 혹시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여? 몰폰이라...
레오나드 본부에서 마주친 걸로 하면 되겠죠? -
465 P (61025E+54) 2016. 6. 25. 오후 10:39:18A는 레오나드 빌딩에 있는데 B가 골루에 있으면 일상을 돌릴수가 없으니까 채택한 방식이에여!
부디 일상 재밌게 돌리시길! -
466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40:52>>464 앗 네!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뭐 식사를 하고 있었다던가 아니면 훈련장에서 마주쳤다던가 어깨빵을...(?)
아무튼 뭔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467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0:43:27주변 사람들이 벡을 보고 놀려먹던 중이라던가....?
사실 가장 무난은 역시 어깨빵! -
468 아네스주 (88566E+62) 2016. 6. 25. 오후 10:45:13>>467 엩 어깨빵 장난이었는데ㅋㅋㅋㅋ 그럼 아네스가 급하게 가다 부딪쳤다 정도로 하면 되겠네여!
잠시만 기다려주세여! -
469 아네스 (88566E+62) 2016. 6. 25. 오후 10:52:31아네스는 그 표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듯 한가로이 손을 놓고 있는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었다. 일이 없을때는 산책이라도 해야했고, 산책하다 동네꼬마를 만나면 같이 공놀이를 하는 일도 더러 있었다. 가만히 있으면, 늙어버릴거에요! 그가 가끔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이었다. 오늘도 그는 휴일의 한가로움을 참지 못하고 산책 겸, 다음 의뢰를 생각해 볼 겸 본부 로비를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고있었다..
"오늘 날씨 좋구나."
새파랗게 갠 하늘은 "오늘은 야외활동을 해야해!" 라며 꼬드기는 듯 했다. 오랜만에 낚시나 가볼까. 싱글싱글 웃으며 창밖을 바라보고 걷던 그는 툭, 하고 누군가와 부딪치는 느낌에 문득 정신을 차렸다. 이런. 살짝 뒤로 비틀거린 그는 급하게 사과를 건넨다.
"으, 죄송합니다! 앞을 보고다녔어야 했는데." -
470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0:58:58"......."
할 일 없이 한가한 시간이란 것은 어찌보면 잔인한 것이다. 인생은 짧고, 그 짧은 인생의 더욱 짧은 부분일지라도 수명의 일부를 공허, 무료함으로 덮어씌우는 그런 일은 참으로 슬픈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이런 쓸데없는 잡생각이나 하며 길을 걷는 이유였다. 제기랄.
"...아아."
누군가와 부딪혔다. 평소라면 없을 일이지만, 너무 넋을 놓고 다닌 모양이었다. 욕 얻어 먹기 전에 가볍게 사과하고 떠나려 했으나 상대의 빠른 사과에 선수를 빼앗겼다.
"난 괜찮다만." -
471 아네스 (88566E+62) 2016. 6. 25. 오후 10:59:15너무 오랜만에 릴상을 하려니 뭔가 오래걸려버렸다...
죄송해여.... -
472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1:00:00넹? 전 괜찮은데!
-
473 아네스 - 벡 (88566E+62) 2016. 6. 25. 오후 11:08:58"앞으로 조심하도록 할게요. 날씨가 너무 좋다보니, 저도모르게 그만."
뒷머리를 긁적거리며 괜스리 날씨 탓을 한 그는 이 키 큰 남자의 몸을 덮은 붕대를 조금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았다. 다친 사람 같은데, 혹시 내가 부딪치면서 정말 아팠던 건 아닐까. 상처가 터지기라도 했으면 어쩌지. 붕대의 이유를 묻고싶어진 아네스였지만, 초면에 묻는 것은 실례인 것 같아 고개를 젓고는 다른 이야기를 생각해낸다.
"아- 그리고 보니 처음보는 분 같은데. 그렇죠? 저는 아네스라고 합니다. 신입이에요! 당신은? 앗, 선배님이신가." -
474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1:13:50활기찬 청년은 내 겉모습에도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듯했다. 나는 왠지 모르게 내 옛 친우가 떠올라 고개를 조금 숙였다. 이내 잡념을 지우고 고개를 들자 자기소개를 시작한 상대가 시야에 들어왔다. 아네스라, 신입이라곤 하지만 분명 나보다는 선배일 것이다. 아마도.
"....아니, 선배는 아닐 거다. 아마도. 나도 들어온지 얼마 안 됐거든."
"아무튼 나는 벡 보나비아. 벡으로 불러."
나는 충분한 답을 해주고는 고개를 위 아래로 움직여 그를 훑어보았다. 아네스라는 이 청년도 겉으로는 밝지만 과거는 어둡겠지. 모두가 그렇듯이. 아니라해도 가슴 속에 간직한 꿈 하나 정도는 있을 터이다.
"넌 나를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나?" -
475 아네스 - 벡 (88566E+62) 2016. 6. 25. 오후 11:22:55"그렇군요! 벡... 벡씨. 음, 기억했어요! 잘 부탁해요!"
실례를 범한 사람이 선배가 아니라는 사이에 내심 안심한 아네스였다. 벡이라는 사람은 진중하고 예의바른 사람인 것 같았다. 우리 둘째 형이 이런 성격이었지. 진지하다기 보다는 소심했던 것 같지만. 그리운 사람이 떠오른 듯 좀 더 밝게 웃어보는 그였다.
"네? 그럼요! 그런데요... 그, 제가 부딪히면서 더 아프게 해드린 건 아닌가, 좀 눈치보고 있었어요."
다치신 것 같아서요. 미안한 듯 눈을 도륵도륵 굴리며 말하는 그였다. -
476 벡 보나비아 (71742E+54) 2016. 6. 25. 오후 11:30:23"별나군."
아네스라는 청년의 답을 듣고는 이마에 손을 짚으며 한 마디 중얼거렸다. 붕대로 가렸다고는 해도 군데군데 드러난 상처와 화상 자국은 눈에 좋은 광경이 아닐 텐데. 관심이 없는 건지 배려심이 깊은 건지. 어쨌든 나도 나쁠 건 없으니 넘어가기로 했다.
"뭐...일단 같은 조직원이니 자주 볼 지도 모르겠군."
"일단 잘 부탁한다."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손바닥의 붕대는 붉게 물들어 마치 마른 물감과도 같았다. -
477 아네스 - 벡 (88566E+62) 2016. 6. 25. 오후 11:38:57아네스는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대를 보며 조금 초조한 기분에 빠진다. 괜찮았던 건가. 아팠다면 이야기를 해 줬겠지. 어영부영 긍정적이게 넘겨버리고는 제가 좀 별나요, 하고 응수한다. 혼잣말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들려버린 걸.
"그러게요, 저야말로요."
손에 감긴 붕대는 피로 얼룩져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이런, 정말 아플 것 같은데. 아네스는 그가 내민 손을 가볍게 잡으며 살짝, 정말 조금 아래위로 흔들어보았다.
"그나저나, 날 좋지 않아요? 이런 날은 부둣가에 앉아서 낚시라도 해야하는데. -
478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전 12:18:59헉...죄송합니다
중간에 엄크로 늦어버렿...아네스주 계신가요?!
일단 답레를... -
479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전 12:22:39악수를 받은 뒤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져 버렸다. 원래 말주변이 없는 탓인지 쓸만한 화제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있다가 상대가 고맙게도 화제를 꺼내주었다. 낚시라, 하는 것을 본 적은 있어도 해본 적은 없었다. 여유가 필요한 낚시는 기본적으로 나와 잘 맞는 취미는 아니였으니까.
"낚시라...해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군."
아쉽다는 듯이 말한다. 밝고 낙천적으로 보이는 이 청년에게 낚시란 것은 상상 이상으로 좋은 궁합일지도 모른다. -
480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전 12:22:51아 어떠케ㅠㅠㅠㅜㅠㅠㅜ
-
481 아네스 - 벡 (94556E+61) 2016. 6. 26. 오전 12:34:07엩 씻고왔어여! 괜찮아여ㅋㅋㅋㅋㅋㅋ
씻다보니 넘나 늦어버렸다... 미안해여!! -
482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전 12:36:13흑...죄송함다....
-
483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전 12:37:14레주도 어디 가신 것 같은데 혹시 여기서 잠깐 끊어도 될까요? 낼 도서실 가야 해서...
늦었는데 염치없지만ㅠㅠㅠㅠㅠㅜㅠ -
484 아네스 - 벡 (94556E+61) 2016. 6. 26. 오전 12:38:36앗 괜찮아여! 일상 돌려줘서 고마웠어여 벡주!
내일봐요! -
485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2:42:03후
-
486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전 12:44:51어라 레주다!
어서오세양! -
487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2:51:53반가워.
이래저래 아는 누나랑 이야기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새벽 한신데 잠은 안오고 통 복잡하고 그러네. -
488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전 1:25:25엩 레주 말투가 변했네여...
뭐지 낮설다
이미 주무시는지도 모르겠지만요, 복잡할 땐 그냥 가만히 누워 있는것도 괜찮죠! -
489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28:18잘까 하는데 잠은 안오네여.
-
490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전 1:30:11어라 레주가 돌아왔다! 아까것은 다른인격인가요!(아님)
저도 아직 안자니까요, 수다라도 떨다보면 잠이 오려나요? -
491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31:19제 안엔 여러명의 제가 있져.
(?)
마침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잘됐네여. -
492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전 1:32:14ㅋㅋㅋㅋㅋ아까것은 456번째 인격정도로 할게여
뭔가 고민이 있나요? 말해줄 수 있는거라면 들어 줄 수 있을지도! -
493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35:02고민은 늘 많져. 그리고 아넷땽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도 다 고민이 있을테고 힘들겠져.
정신과 가볼까.. -
494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전 1:37:44그렇죠, 저도 언제나 고민이 있고 요즘 힘든일이 한차례 지나가기도 했고, 스레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는 모든 분들도 나름대로의 일과 고민때문에 바쁠테니까요!
정말로 많이 힘들다면, 상담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겠죠... 많이 힘든가요? -
495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39:25많이 힘들죠. 그리고 그건 아넷땽도 마찬가지일테고.
내일 정신과나 알아보고 좀 갈까 생각중이에여. 근데 정신과의 이미지가 영 좋지 않아서.. 두렵네여.
내일도 그 내일도, 힘내요 우리.
(쓰담쓰담) -
496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40:22잠이나 좀 자야지.
내일봐요 -
497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전 1:43:32정신과... 확실히 조금 꺼려지는 이름이기는 하죠. 하지만 거기도 병원이잖아요. 주변 친구중에 정신과에 다니면서 마음이 편해졌다는 친구도 있었어요. 정 힘들다면 전문적인 조치에 기대봐도 좋을테죠.
그래요! 힘내야죠! 힘내여 우리! -
498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전 1:43:43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499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0:47:27좋은 아침
-
500 은하주 (15738E+59) 2016. 6. 26. 오전 10:50:00개애앵신! 몸이 살짝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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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P (30256E+53) 2016. 6. 26. 오전 10:57:24피곤하면 쉬어여.
(쓰담쓰담)
그리고 일요일이잖아여? -
502 P (30256E+53) 2016. 6. 26. 오후 12:51:25배고프다. 밥이나 좀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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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레니 (56647E+59) 2016. 6. 26. 오후 1:48:03갱신해요 ㅠㅠㅠ 레주 미안해요!! 그때 하다가 기기 맛가서 지금 이렇게 들어왔어요 ㅠㅠ 으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
-
504 P (30256E+53) 2016. 6. 26. 오후 1:53:37괜찮아여! 저 밥먹는중!
스크램블 에그 꿀맛! -
505 레니 (56647E+59) 2016. 6. 26. 오후 1:55:20말도 없이 사라져서 기분상하셨을텐데 ㅠㅠ 진짜로 미안해요 ㅠㅠ
개인적으로 스크램블 에그는 치즈를 넣어야 맛있어요! 제 입맛이 좀 초딩같은건지는 몰라도.. -
506 P (30256E+53) 2016. 6. 26. 오후 2:05:44엣 치즈..
(메모)
아니에여 괜찮아여, 인터넷이.. 라고 말도 했고!
(쓰담쓰담) -
507 P (30256E+53) 2016. 6. 26. 오후 2:26:58아 배불러라!
-
508 모카고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3:23:55P레주 있습니까! 이리 오너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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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P (30256E+53) 2016. 6. 26. 오후 3:34:07모카쨩 하이여! 저 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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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모카고 캡틴 ◆1lucdq238k (66882E+58) 2016. 6. 26. 오후 6:09:27느아아 노곤노곤해서 잠들어 버렸어요 아직 계신가요??
-
511 P (91904E+57) 2016. 6. 26. 오후 6:35:38저 바깥에 나왔어여! 좀따 밤에 들어갈거같은데..
-
512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6:46:54갱신
-
513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16:55집이다! 안녕하세여, 다들!
-
514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7:17:41스레주. 크로스오버 날자는 8월 즈음에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515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19:138월이여? 너무 늦지 않을까여? 다들 방학하고, 한가할때에 하는게 좋을것같아서 7월 말쯤으로 잡아둔건데!
8월 할거면 1일부터 6일까지 하는게 좋을것같아여! -
516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7:20:03그정도면 저도 출장에서 돌아올 즈음이기도 하고.
-
517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21:21그럼 8월 1일부터 6,7일까지로?
-
518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7:23:13그게 좋을 것 같아요.
간만에 수인캐 그리다가 기분 좋아서 쌍둥이를 그렸네요. 진행 도중에 출현시켜야지 -
519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25:08그럼 그렇게 하져, 뭐.
오 보고싶어여! 보여줘여! -
520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7:26:34낙서라서 보여주기 싫어요
-
521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29:48힝
(시무룩)
그치만 리스쨩은 낙서수준이 아니잖아여! -
522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7:30:56낙서인데요
-
523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41:40그래도 보고싶어여!
아 배불러라, 밥먹고왔어여 -
524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50:352기 설정 짜는거에 요새 맛들렸어여. 심심하거나 자투리 시간에 계속 2기 설정만 매만지고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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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7:52:55저도 간간히 제 설정도 짜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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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53:24이렇게 설정덕후가 되어가고..
가끔은 진행도 하고싶지만! -
527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7:54:40저는 뛰는 스레가 이거 하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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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P (30256E+53) 2016. 6. 26. 오후 7:59:01멀티 해도 상관없는뎅!
-
529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06:58생각은 해보고요
-
530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07:22뭐 글쳐. 부디 원하시는대로
(쓰담쓰담)
그래도 8월중이면 좀 한가해지나봐여? -
531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07:54그땐 그나마 나아지겠죠.
-
532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후 8:09:21안녕하세여!
-
533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09:28그렇겠죠. 8월도 얼마 안남았고 힘내여
(쓰담쓰담) -
534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10:00아넷쨩 반가워여! 와아아아아!!!!!!
(쓰담쓰담) -
535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후 8:10:50와아아 안녕이에여!!!
크오 8월이에양? 우우 개학시즌...
참가율 떨어지겠네여.. -
536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12:23아 맛있는거 먹고싶다
-
537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12:45아넷쨩 방학 언제 해서 언제 끝나여?
-
538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13:01>>536
먹어여! 엄-청 맛있는걸로! -
539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후 8:14:58>>537 7월 중순인가에 해서 8월 첫째주엔가 끝나여! 아마도?
-
540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16:10>>539
글쿤여. 우우
(쓰담쓰담)
크로스오버 할때쯤에 개학하겠네여. 이래서 7월 마지막주쯤에 하려고 한건데. -
541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17:29"누나누나. 나 저사람 죽여도 돼?"
"안돼."
"왜 안돼? 우리보다 약해보이는데?"
"휘말리면 귀찮아."
"에이 다 죽여버리면 되잖아!"
"여왕의 눈에 띌꺼야."
- 수인 쌍둥이의 일상 -
542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후 8:17:53>>540 저희스레에 학생인 분들이 저 말고도 몇명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크오는 방학시즌에 하는편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일단 의견일뿐이지만요! 안되면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
543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18:23짱 귀여운 애들인줄 알았는데...... 전투병기였어....
(시무룩) -
544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19:21리스쨩 어케 생각해여?
-
545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19:45남자애나 여자애나 둘다 150대 중반, 힘은 지금 칼리시아정도?(미래시점 X) 그리고 이 캐릭터들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들은 데일룬.
-
546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20:14최대한 시간은 내볼게요
-
547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22:04150살여...? 검은 마녀는 잿빛 왕과의 검은 협약 때문에 죽어도 죽지 못하는 몸이라 반쯤 불노불사고, 레오나드도 비밀이 있어서 안늙은거고!
그 밖에 대부분 범초인적 존재들만 수명이 무지하게 길지, 보통 수인 초인 목인 오브젝트 헤더 등등 인간 베이스 애들은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뎅! -
548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23:04키.
-
549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24:43오해했네여
(시무룩)
참 아넷쨩 지금 뭐해여? 안 바쁘면 진행해줄까여? -
550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26:04저 둘 그림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누나쪽 그림이네요.
150치곤 비율이 좋게 나왔어 -
551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27:26우우 보여줘여!
-
552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28:30다음에요.
개인적으로 수인을 낼 수 있었으면 이걸로 냈을 것 같아요 -
553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후 8:30:26앗 tv보느라 잠깐 딴짓하고 있었어여!
지금 진행 괜찮아여! -
554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30:482기에는 낼수 있을거에여! 그리고 특수종 두개도 포함되구여! 우후후
-
555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31:15근데 제가 침대에 누웠어여! 우우 피곤한뎅
(노답) -
556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31:36그럼 그때까지 여캐는 봉인
남자애는 나중에 보여줄께요.
능력이 여우불 -
557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32:00간만에 진행하고 힘든 일 하러 갈 것 같아요
-
558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후 8:32:21>>555
ㅋㅋㅋㅋㅋㅋㅋ
레주 피곤하면 나중에 해여! -
559 P (30256E+53) 2016. 6. 26. 오후 8:36:06기대되네여!
지금 진행하려구여? 그리고 또 힘든일이라니 우우
그럼 오늘은 리스쨩에게 토스! -
560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36:47아네스주 그럼 진행할까요?
-
561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후 8:39:07엩 뭔가 시작됐어ㅋㅋㅋㅋ
준비됐어여! 그런데, 어디까지 했었죠.... -
562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40:09남자는 아네스의 말에 호응을 하지 않고 있었다. 궁을 지나면서 마주친 사람들은 과거 아네스가 귀족으로 추천하였던 사람들도 있었고 처음 보는 귀족들도 꽤 자주 보였었다. 익숙한 모습의 사람들을 지나 귀빈실에 다달랐을 즈음 멀리에서는 강한 백매향이 풍겨나 누군가가 다가온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오랜만입니다. 아네스 경."
은발의 은색 눈, 주름 하나 없이 새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여인은 아네스의 친구 중 하나였었다. 여왕 칼리시아. 자신의 개혁을 묵인하고 오히려 뒤에서 자신의 일을 지켜주었던 칼리시아는 과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연한 분위기를 풍기며 천천히 걸어왔다. 그런 칼리시아를 보고는 어딘가로 사라진 황자를 바라보며 칼리시아는 한숨을 내쉬곤 귀빈실의 상석에 앉으며 아네스가 앉을 의자 하나를 꺼내주었다.
"앉아서 얘기해요. 아직 할 이야기는 많으니까요."
-
563 아네스주 (94556E+61) 2016. 6. 26. 오후 8:41:36앗 감사해여! 써올게여!
-
564 아네스 (94556E+61) 2016. 6. 26. 오후 8:50:27"여왕님을 뵈옵니다."
아네스는 옛 친구에게 머리를 숙였다. 그녀의 상징과도 같았던 붉은 머리카락은 빛나는 은색이 되어있었지만 과거의 얼굴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남아있었다. 변했군요, 라고 덧붙이려던 그는 고개를 내젓고는 그 말을 입속으로 감추었다.
"감사합니다. 그저 잠시 안부를 물으러 온 것이었지만, 오랜만에 담소를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아네스는 여왕이 마련해준 의자를 끌어다 조심스럽게 앉았다. 황궁이라는 곳은 짓눌리는 분위기를 만든다. 불편하네. 그 많다는 이야기를 듣기에는 편치 못한 자리라고, 그는 생각했다.
# "...무언가 할 이야기가 있으십니까?" -
565 아네스 (94556E+61) 2016. 6. 26. 오후 8:54:40앗 리스주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서요, 진행이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12시 예정이었는데 시간이 당겨졌네여... 미안해요!!! -
566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56:39>>564 아네스의 말에도 칼리시아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가만히 앉아 있었다. 아네스가 변해버린 머리카락을 바라보고 과거의 칼리시아를 생각했었던 것과 같이 칼리시아 역시도 아네스를 바라보며 과거를 생각하는 것이였었다.
"그렇게 칭할 필요 없어요. 과거처럼 편하게 칼리시아라고 불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안부를 물으러 왔다는 말을 듣고는 입가에 작은 미소를 올린 칼리시아는 평상시와 다름 없다는 이야기를 꺼내었다. 하인들이 작은 과자며 차들을 가져와 티타임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칼리시아는 그저 입을 꾹 닫은 상태에서 아무런 말도 꺼내지 않고 있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갈 즈음에야 칼리시아는 찻잔에서 손을 떼고 아네스를 지긋히 바라보았다. 무언가 말하려는 것이 있는 듯 보이는 그 눈빛은 이상하게 무서운 기운마저 불러들였다.
"할 말이 있잖아요? 그걸 숨기고 있을 필요는 없어요. 예를 들자면.. 레오나드라거나."
과거부터 알 수 없었던 감은 있었지만 여왕이 되고 나서는 그런 것이 더욱 심해졌던 이유일까 과거의 그 이름의 무게가 어떤지 알면서도 너무나 태연하게 이야기를 꺼내는 칼리시아의 모습은 마치 옛날 고향집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
567 칼리시아 (54205E+62) 2016. 6. 26. 오후 8:56:59그럼 저도 이만 가볼게요
-
568 P (30256E+53) 2016. 6. 26. 오후 9:01:50엣 다들 잘가여!
-
569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후 9:30:07쨘
-
570 P (30256E+53) 2016. 6. 26. 오후 9:32:29어 벡쨩 반가워여!와아아!!!!
오늘도 몰폰? -
571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후 9:39:50아녕!!
일요일은 좀 놀라고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도서실은 갔지만... -
572 P (30256E+53) 2016. 6. 26. 오후 9:41:25나도 아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쳐 일요일은 놀아야져
에에 도서실..
참 어제는 일상 오랜만에 돌리고있길래 걍 냅뒀어여. -
573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후 9:42:52아 그러셨군요! 왠지 11시 이후에도 안 오시길래..
-
574 P (30256E+53) 2016. 6. 26. 오후 9:48:02그쳐. 그리고 뭐 어제 좀 힘들어서.
벡쨩도 힘들겠지만! -
575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후 9:57:36전 별로 안 힘들어요! 곧 방학이고!!!
-
576 P (30256E+53) 2016. 6. 26. 오후 10:01:36다행이네여. 우우 졸려라
-
577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후 10:04:14졸리면 주무시는게 조아여!
-
578 P (30256E+53) 2016. 6. 26. 오후 10:30:42벡쨩은여?
-
579 벡 보나비아 (0657E+53) 2016. 6. 26. 오후 10:40:20전 사실 곧 자려구여
낼 월요일이고...흐윽 -
580 P (30256E+53) 2016. 6. 26. 오후 10:42:17흑..
몇달동안 걍 푹 쉬고싶다...
우우, 저도 슬슬 자야겠네요. 잘자요 -
581 P (95948E+52) 2016. 6. 27. 오전 7:16:56좋은 아침
-
582 세리세리 (80682E+53) 2016. 6. 27. 오전 7:34:40세리갱 어쩐지 오랜만이네~
-
583 P (11912E+48) 2016. 6. 27. 오후 6:29:44세리카쨩 오랜만이에여!
-
584 은하주 (15691E+58) 2016. 6. 27. 오후 11:05:50갱신! 시험기간이라서 자꾸 갱신만 하고 사라지는 기분이 드네요ㅠㅠㅠ
-
585 P (95948E+52) 2016. 6. 27. 오후 11:24:23괜찮아여 은하쨩
(쓰담쓰담)
자러갑니다! 안녕히. -
586 P (69211E+49) 2016. 6. 28. 오전 7:16:54좋은 아침!
-
587 P (69211E+49) 2016. 6. 28. 오후 4:13:12그리고 좋은 오후. 오늘은 한가하니 진행할까 해여!
-
588 P (69211E+49) 2016. 6. 28. 오후 8:06:34좋은 저녁! 휴 이제야 집이네여.
-
589 P (69211E+49) 2016. 6. 28. 오후 10:16:57우우 졸려..
-
590 아네스주 (14131E+58) 2016. 6. 28. 오후 10:36:01갱신!
-
591 P (69211E+49) 2016. 6. 28. 오후 10:45:20아넷쨩 반가워여! 졸리네여 우우
-
592 아네스주 (14131E+58) 2016. 6. 28. 오후 10:49:55앗 레주 안녕하세양! 졸릴 시간이네여!
피곤하면 어서 주무시라구여, 어서! (채찍질) -
593 세리세리 (63593E+51) 2016. 6. 28. 오후 10:58:37세리갱 :3
졸리면 자는게 미덕이라 배웠다! 얼른 침대로 쓰러져라 레주! (채찍질 -
594 P (55125E+55) 2016. 6. 29. 오후 7:42:29집 가는중. 좋은 오후 다들! 아 배고파라.
-
595 P (94822E+46) 2016. 6. 29. 오후 8:36:03집. 우우 힘들다
-
596 P (94822E+46) 2016. 6. 29. 오후 8:37:18~아무도 안궁금할것같지만 풀어보는 캡틴의 비밀 시리즈~
1. 캡틴은 왼손잡이다. -
597 아네스주 (18095E+54) 2016. 6. 29. 오후 9:44:19야자가 15분정도 후면 끝나는군여 기뻐라!
-
598 레니 (65003E+53) 2016. 6. 29. 오후 9:53:18저 왔어요~
....왠지 모르게 상큼하게 갱신을 해보고싶었ㅇ... -
599 P (061E+47) 2016. 6. 30. 오전 7:02:30좋은 아침. 어젠 기절해버렸네요
-
600 JTR (16538E+49) 2016. 6. 30. 오후 5:03:51갱신!
-
601 P (061E+47) 2016. 6. 30. 오후 7:43:50좋은 오후. 으 비가 갑자기 주륵주륵 쏟아져서 쫄딱 젖었네요
-
602 레니 (62269E+53) 2016. 6. 30. 오후 7:54:02갱신이에요! 레주 젖으셨다니 빨리 타올로 몸 닦으시고 뜨끈한 물 마셔야 감기안걸려요!
-
603 P (061E+47) 2016. 6. 30. 오후 8:00:33레니쨩 반가워여! 왕아ㅏ아아!!!!!!!!!!!!!
따듯한 물로 샤워하고 왔어여!
뜨끈한 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함) -
604 P (061E+47) 2016. 6. 30. 오후 8:05:42~아무도 안궁금할것같지만 풀어보는 캡틴의 비밀 시리즈 2탄~
1. 캡틴은 따듯한 물이라는걸 마시는게 정말 싫다.
2. 캡틴은 죽 역시 싫어한다.
3. 캡틴은 어패류를 잘 못먹는다.
4. 캡틴은 우유도 잘 못마신다. -
605 레니 (62269E+53) 2016. 6. 30. 오후 9:08:41레주 우유를 잘 못마신다니 의외로 귀여우신 구석이 존재하는군요!
-
606 P (061E+47) 2016. 6. 30. 오후 9:13:39우우 감히 나를 귀엽다고 하다니! 백년은 이르다!
(채찍)
아 머리아파. 왜이리 머리가 아프지 -
607 방랑 (14131E+52) 2016. 6. 30. 오후 10:31:24(슬금슬금(빼(꼼히
-
608 P (14975E+49) 2016. 7. 1. 오전 7:15:43어젠 머리가 아파서 기절잠해버렸어요.
하루쨩 반가워여! -
609 P (9256E+53) 2016. 7. 1. 오후 9:30:43
-
610 세리세리 (57125E+57) 2016. 7. 1. 오후 10:27:02세리갱... 레주 힘내....
-
611 P (14975E+49) 2016. 7. 1. 오후 10:50:11집. 우우 힘들어..
-
612 P (14975E+49) 2016. 7. 1. 오후 11:02:57졸려라.
-
613 P (63211E+53) 2016. 7. 2. 오전 9:43:59좋은 아침.
-
614 P (63211E+53) 2016. 7. 2. 오후 12:39:10아 배불러라
-
615 JTR (53271E+55) 2016. 7. 2. 오후 12:51:22갱신! ㅠ.. 생존신고만 간간히..
-
616 P (63211E+53) 2016. 7. 2. 오후 12:52:17질리어스쨩 반가워여! 요새 바쁜가봐요?
-
617 P (63211E+53) 2016. 7. 2. 오후 6:11:01간만에 그림 그리니까 좋네여!
-
618 P (63211E+53) 2016. 7. 2. 오후 6:15:02누군가 봐줄 사람도 있으면 좋을텐데, 조용하네여.. 우우
(시무룩) -
619 JTR (53271E+55) 2016. 7. 2. 오후 7:51:02바쁘져.. 여유가 생기면 돌리고 싶..ㅠ
-
620 P (63211E+53) 2016. 7. 2. 오후 7:52:05우우, 하긴 요새 다들 바쁘니까요.
(쓰담쓰담)
뭐때문에 바빠요? -
621 P (98423E+50) 2016. 7. 3. 오후 8:48:17벌써 일요일이 다 끝나가네여.
-
622 세리세리 (81613E+51) 2016. 7. 3. 오후 9:49:13세리갱
-
623 P (98423E+50) 2016. 7. 3. 오후 9:53:58세리카쨩 반가워여! 와아아아아아!!!!!!!!!!!!!!!!!!!!!
정말 오랜만이에여
(눈물닦) -
624 세리세리 (81613E+51) 2016. 7. 3. 오후 9:58:36하이구 우리 레주 내가 오랜만이었구나! 그랬구낭! :3 (토닥토닥 (쓰담쓰담
자 그럼 여기서는 운명의 만남풍으로 포옹을 하면 되는거지? (아님 -
625 P (98423E+50) 2016. 7. 3. 오후 10:00:27우우우
(울먹울먹) (안김) (격렬한 포옹)
너무 사람이 안와서.. 훌쩍.. 버림받은걸까 하고..
(오열) -
626 세리세리 (81613E+51) 2016. 7. 3. 오후 10:02:13그럴리가 없잖아!! 사람들은 레주를 괴롭히고 싶어하지 버리고 싶어하는게 아니라구!! 다들 일해라 레주! 하면서 채찍질하고 싶을거야!!!! (위로 (도닥임
-
627 P (98423E+50) 2016. 7. 3. 오후 10:03:29흑.. 사실 이대로 묻히면 좀 쉬었다가 2기나 할까 하는 생각까지..
(안김)
위로해줘서 고마워여 우우
(쓰담쓰담) -
628 세리세리 (81613E+51) 2016. 7. 3. 오후 10:07:44무엇보다 지금은 고등학생분들에게 바쁜 때인걸. 그리고 묻히면 내가 포크레인으로 발굴해줄테니 걱정 마 ☆
뭐 위로라고 해봐야 실없는 소리지만 ㅎㅎ 고맙다고 해줘서 땡큐! -
629 P (98423E+50) 2016. 7. 3. 오후 10:11:38(감동)
(왈칵)
우우 세리카쨩.. 세리카쨩도 정말 많이 힘이 되는 존재에여. 다 제 가족이니까. 늘 고마워여. -
630 세리세리 (81613E+51) 2016. 7. 3. 오후 10:15:32이거 참 감동받게시리 :3
그보다 가족이라면 레주는 엄마야 아빠야? 아니면 오빠? 남동생? 언니? 여동생? (딴짓 -
631 P (98423E+50) 2016. 7. 3. 오후 10:17:05글쎄여.. 음.. 음...
(멍청)
참 리스쨩은 엄마. 이건 확실합니다 우후후
세리카쨩은 누나같네여! -
632 세리세리 (81613E+51) 2016. 7. 3. 오후 10:32:43누나구나! 와! 누나다! 와아!!!
좋은건가?
어쨌든 간만에 위키편집이나 해볼까~ 간만이라기보단 처음같지만 기분탓이겠지 :3 -
633 P (98423E+50) 2016. 7. 3. 오후 10:36:45좋은거져! 우후후
앗 위키.. 그러고보니까 손 안댄지 꽤 됐네여. 해주신다면 기쁘져! -
634 P (43332E+51) 2016. 7. 5. 오후 6:10:19음
-
635 아네스주 (3184E+52) 2016. 7. 5. 오후 6:33:25갸아아 내일 모의고사인 좀비 아넷주 갱신!
시험을 쥬깁시다 시험은 나으 원수 -
636 P (43332E+51) 2016. 7. 5. 오후 6:35:16아넷쨩 반가워여! 내일 모의고사라니, 우우 힘들겠네여
어차피 1등급나올테니까 걱정은 안하지만!
(쓰담쓰담) -
637 벡 보나비아 (62521E+54) 2016. 7. 5. 오후 6:37:34시험 끝.(해탈
-
638 P (43332E+51) 2016. 7. 5. 오후 6:38:27와아아 벡쨩! 보고싶었어여!!!!!!!!!!!!
(감동)
(울먹)
(오열)
(껴안)
시험 어땠어여? 물론 잘 봤겠지만! -
639 벡 보나비아 (62521E+54) 2016. 7. 5. 오후 7:36:04재갱신!
>>638 아녀!!!능욕당햇어요!!!!문제한테!!! -
640 P (43332E+51) 2016. 7. 5. 오후 7:45: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에여, 능욕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1 벡 보나비아 (62521E+54) 2016. 7. 5. 오후 8:10:05문제가 저를 농락했습니다...!!
고쳤는데 틀리고 아는 것도 틀리고..! -
642 P (43332E+51) 2016. 7. 5. 오후 8:15:59단어 선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3 벡 보나비아 (62521E+54) 2016. 7. 5. 오후 8:25:27문제가 저를....!
아무튼, 시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아요!!! 으그으윽.. -
644 P (43332E+51) 2016. 7. 5. 오후 8:28:07우우
(쓰담쓰담)
그래도 다음엔 더 잘 볼거에여. -
645 벡 보나비아 (62521E+54) 2016. 7. 5. 오후 8:35:49네....(시무룩
-
646 P (43332E+51) 2016. 7. 5. 오후 8:38:10그나저나 오랜만의 사람이라 반갑네여. 우우
(끌어안음) -
647 레니 (67219E+57) 2016. 7. 5. 오후 8:48:32니코니코니라니 찔립니다! 가슴이 찔려요! 오랜만이에요!
-
648 P (43332E+51) 2016. 7. 5. 오후 8:52:47레니쨩 반가워요! 와아아아아아아아!!!!!!
그나저나 어째서 가슴이? ㅋㅋㅋㅋ -
649 레니 (67219E+57) 2016. 7. 5. 오후 8:54:47아니, 지난번에 했던짓 때문에...
아무튼 바뀐 참치가 신기하군요! 특히나 저 니코니코니라 쓰인 버튼은 아직도 용도를 모르겠어요 -
650 P (43332E+51) 2016. 7. 5. 오후 8:58:18저번에 뭘 했더라..? 상큼하게 갱신한거밖에 기억이..
ㅋㅋㅋㅋ 그러게여. 저도 잘..
(멍청) -
651 레니 (67219E+57) 2016. 7. 5. 오후 8:59:40상큼하게 갱신... 그것도 기억하기 싫은 기억이군요!
니코니코니는 아마도 추적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
652 P (43332E+51) 2016. 7. 5. 오후 9:14:56오늘은 일찍 자야지..
-
653 아네스주 (83177E+59) 2016. 7. 5. 오후 9:22:50헤헤 집이다
지진났었어요! 학교가 흔들려!! -
654 세리세리 (0001E+52) 2016. 7. 5. 오후 10:29:10니코니코니...? 세리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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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P (36069E+46) 2016. 7. 6. 오후 4:45:45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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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P (36069E+46) 2016. 7. 6. 오후 9:53:25아 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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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세리세리 (23783E+48) 2016. 7. 6. 오후 9:58:14나도 졸려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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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P (36069E+46) 2016. 7. 6. 오후 9:59:00세리카쨩 반가워여! 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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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P (37537E+51) 2016. 7. 7. 오후 3:05:15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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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P (37537E+51) 2016. 7. 7. 오후 9:24:22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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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P (37537E+51) 2016. 7. 7. 오후 9:26:25저 할말 있는데 들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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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아네스주 (69555E+60) 2016. 7. 8. 오후 12:48:04첫날 시험... 끝....(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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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P (29872E+52) 2016. 7. 8. 오후 4:39:11아넷쨩 고생 많았어요. 우우
참 저 할말 있으니까 아무나 오면 얘기해줘요 -
664 레니 (20304E+56) 2016. 7. 8. 오후 5:56:40저 있어요! 는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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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아네스주 (69555E+60) 2016. 7. 8. 오후 11:07:14공부안하고 자버렸다...(자괴감) 어제 너무 늦게잤나봐여!
레주 계세요?? -
666 칼리시아 (88008E+52) 2016. 7. 8. 오후 11:16:13출장 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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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세리세리 (51166E+53) 2016. 7. 9. 오전 12:04:54세리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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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세리세리 (51166E+53) 2016. 7. 9. 오전 9:58:10감자칩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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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세리세리 (51166E+53) 2016. 7. 9. 오전 10:13:26레주가 할말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일단 올때까지 기다려볼게. 일단 오늘 오전중에는 참치를 계속 켜둘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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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세리세리 (51166E+53) 2016. 7. 9. 오후 10:36:42세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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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아네스주 (90431E+62) 2016. 7. 10. 오전 1:01:10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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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아네스주 (90431E+62) 2016. 7. 10. 오후 12:50:01쭈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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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벡 보나비아 (72413E+57) 2016. 7. 10. 오후 3:02: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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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이름 없음 (24349E+65) 2016. 7. 10. 오후 4:58:18PSYCHO스레 레주. 일개 관전러라서 말하지 않으려 했지만 남기고 갈게.
상의나 이야기 없이 새 스레를 세운 것도 레스더들에겐 충분히 당황스러운 일이야. 근데 그에 관련된 설명도 해주지 않으면서 1:1스레에만 답을 남기는 건 굉장히 무책임해보여. 레주를 기다리며 갱신하는 사람들에게 레스 남기길 바래. -
675 P (08857E+54) 2016. 7. 10. 오후 5:20:04무책임이요? 개소리마세요. 저 알아요? 모르잖아요. 제가 사람들이 안와서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모르고, 매일 긴 시간 혼자 보내며 어떤 기분이었는지도 모르고, 스레를 세울때 어떤 심정이었는지도 모르고 스레 묻혀서 여기에 뭐라고 말할지 고민했던것도 모르고 아네스주랑 다른 사람들 갱신레스 보면서 무슨 기분이었는지도 모르잖아요. 무책임 그딴 단어 운운하지 마세요. 뭐 감성팔이로 보일수도 있겠죠. 근데 저는 여기 사람들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전부 다 얘기했고 제가 어떤사람인지도 얘기했고 근데도 접속률 워낙에 낮으니까 가족한테 버림받은기분이었어요. 그런걸 당신이 알아요? 어차피 다 익명이잖아요. 근데 제겐 아니었어요, 제게 이 사람들은 가족이었고 특별했고 소중했고 긴 시간 오래 보낸 만큼 정말 특별한 사람들이었다구요. 근데 무책임 그딴 단어 운운하지 마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죽을것만같고 죄책감느껴지고 그런 기분을 당신이 아냐구요, 여기는 제 또 다른 세계에요. 근데 그걸 제 손으로 망쳐놓은 기분 당신이 아냐구요. 대체 뭐라고 말해야 할지도 감도 안잡히고 정말 슬퍼서 펑펑 울었던 기분 당신이 알아요?
끝낼거면 내 손으로 제대로 끝내고 싶었는데.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모든걸 망쳐놓은 기분 당신이 알아요? 오지랖 부릴걸 부려요 좀. 당신 뭐라도 되는줄 아나본데 전혀 아니에요, 적어도 당신 지금 행동은. 제가 알아서 해요, 왜 굳이 참견이에요? 매일 여기에 글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그렇게 몇시간씩 노트북앞에 앉아있었는줄 알아요? 몇시간씩 노트북 앞에서 울었는지 아냐구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후
미안합니다. 지금에서야 말해서. 스레 닫습니다, 도저히 얼굴 볼 자신도 없고. 좀 쉬다 오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정말 제게 가족인 사람들이었는데, 안오는거 보고 다른곳 가있는것 보고, 혼자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 많아지다보니까 그랬던것같아요. 미안해요.
이게 제가 남기는 마지막 레스입니다. 긴 시간동안 함께해줘서 고맙고, 끝매듭이 이모양이라 미안합니다. 저는 결국 또 이런 식이군요, 하나도 달라진게 없네요.
병신같은 레주때문에 마음고생 하지 말고 마음껏 욕하고 질타해주세요. -
676 이름 없음 (90431E+62) 2016. 7. 10. 오후 7:55:06음 음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미안하다고,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우선 그 말 부터 하고싶어요. 내 현실만 생각하면서 바쁘다고, 힘들다고. 미안해요. 레주도 이제 푹 쉬겠죠. 마음고생하지 말고요. 고마웠어요. 벌써 200일 가까이 같이 하는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힘 내요 레주. 힘 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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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칼리시아 (70347E+57) 2016. 7. 10. 오후 9:54:53저도 긴 말은 안할게요. 하지만 그래도 외전격으로 생각했던 스토리들은 풀고갈게요
아네스의 마지막 부분
칼리시아는 이제 폭군이 되어버렸고 결국 그 아들은 아네스에게 혁명을 제의한다. 폭군인 칼리시아를 쓰러트리고 왕의 자리에 자신을 앉혀달라고, 아네스는 그 결과를 두가지 선택할 수 있었다.
1. 칼리시아를 배신하지 않는다.
제국은 이내 안정기에 접어든다. 아들은 어머니에 의하여 두 눈이 뽑히고 아들은 어머니에게 마지막까지 저주하면서 눈을 감는다.
2. 칼리시아를 배신하고 제국을 뒤엎는다
칼리시아의 아들은 아네스와 혁명군 '데 헤야'와 함께 칼리시아의 침소로 쳐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선대의 영웅들이였던 칼리시아의 남편 카엘 공작과 왕의 스승이라고 불리던 아서 태부를 죽이고 칼리시아에게 도달한다. 칼리시아는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며 더럽혀진 손은 우리같은 더러운 존재가 다스리면 안된다고 칭한다. 결국 칼리시아는 아네스의 마지막 일격에 숨을 거두고 아들을 바라보고, 쓰러진 카엘의 시체와 아서를 바라보면서 살짝 웃는다.
"그렇지. 우리들은 시작도, 마지막도 함께하는거야."
칼리시아의 아들은 아네스의 후원 아래 통치를 펼치고 제국은 태평성대를 맞이한다.
칼리시아는 기록이 조작되어 건국제라는 이름에서 폭염제라는 이름으로 변하게 된다.
아네스는 칼리시아의 아들을 뒤에서 후원하면서 마지막 빵집인 황혼에 들어가 피식 웃는다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였어"
하루 스토리
마지막 부분 데일룬은 하루를 바라보면서 작게 웃음을 짓는다. 결국 죽는 날이 다가왔고 억지로나마 자신의 능력으로 버텨왔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자신을 죽이라는 말을 꺼낸다. 사실 그의 진짜 이름은 대여행자 '루벡'이였으며 루벡의 하얀 금화는 다름 아닌 하루가 가지고 있었던 그 금화가 맞았다.
데일룬은 하루를 바라보며 방랑의 이유를 물어본다. 하루는 그저 "살아있는 것만이 방랑의 이유"라고 말한다. 하지만 데일룬은 진짜 이유를 물어본다. 하루는 말한다.
"다양한 것을 보고 느낄 수 있기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었기에."
데일룬은 웃으면서 루벡의 하얀 금화로 바다세계의 문을 열어준다. 새하얀 빛은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을 정도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데일룬은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잘 가라고 얘기한다. 자신의 망치를 하루에게 전해주면서
하루는 문으로 들어간다. 새로운 세계, 완전히 처음 가보는 새로운 세상이 펼처질 미지의 땅으로
레니 스토리
레니는 마지막 순간에 요정에게서 말을 듣는다. 살아있다는 사실, 존재한다는 사실.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았다고. 오직 지금 네가 할 일이 있고 숨쉬며 나아갈 길이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라고, 레니는 의문을 가진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요정은 풀어서 이야기해준다. 너는 존재하며 사랑받고, 눈을 뜨고 있다고. 요정은 천천히 사라지면서 레니의 머리에 자신의 손을 올리고는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고맙다고, 자신은 이제 미련을 버릴 수 있었다고.
그렇다. 레니의 진짜 목표는 다름 아닌 '극복'. 자신의 과거를 바라보고, 직시하고. 긍정하고. 넘길 수 있게 되어야지만 우리들은 진짜가 될 수 있었다고. 사람이 아니라 '레니'라는 이름으로써.
레니는 무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요정의 손이 올랐던 머리칼에 잠시 손을 가져간다. 천천히 기억을 더듬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
그 요정의 정체는 자신의 오빠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일단 예정된 스토리는 이런거였어요. -
678 이름 없음◆Fh.MkeqZkc (18953E+53) 2016. 10. 2. 오후 10:23:25모두 오랜만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의 친구였고 부레주였던 칼리시아에요. 가끔 공부하다가 떠오른 스레가 이 스레였기에 이렇게 잠시 찾아왔어요.
사실 난 너무 아까워요. 내가 즐겁게 했던 이야기고...내가 한때나마 현실보다 사랑했던 이야기였으니까. 이 이야기를 이리 끝내고 싶진 않아요.
혹시 스레주. 스레주가 보고있다면 허락해줄래요? 이 사이코라는 스레의 리부트를 말이에요.
당신의 힘든 일. 나도 잘 알지는 못하더라도 당신의 추억이나 저의 추억이나 그것이 담긴 이 스레는 쉽게 버리지 못할 것 같아서요.
칼리시아주로써 스레주에게 부탁드립니다 스레의 리부트 권한을 주셨으면 해요 -
679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2:58:41내 미련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아는 레주라면 분명 이 글을 봤을거에요. 차라리 안된다면 안된다 확실히 얘기해줘요. 상처입고 기다리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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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06:36우리, 아니. 우리라고 말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레 모토가 뭐였죠?
내 손으로 그걸 망쳐놓았는데,마지막까지 그럴순 없겠죠.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하고 도망치듯 잠에 들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오늘도 악몽을 꿀걸 알기에.
부디 원하시는대로. -
681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11:50봐요. 내 말이 맞잖아요. 나 역시도 스레를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였고 이렇게 당신이 나타날 것 까지. 어느정돈 예상했어요.
요즘은 잘 지냈어요? 몸 아프고 그런건 없고요?
망친거? 망친 것이 있기나 했어요? 난 아무리 봐도 우리가 하던 이야기가 조금 엇갈린 것 같아요. 당신처럼 나도 쓰러질지도 모르지만요.
나는 당신을 원망하지 않아요. 예전에 그랬잖아요. 당신이 아빠면 내가 엄마라고.
꼭 잘 지내고 아프지 마요. 앞으로 상처입지도 말고. 응 약속해요.
당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난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앞으로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래요.
고마워요. -
682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18:41잘 지냈어요. 담배도 좀 줄였고 술도 줄였고, 종종 아프지만 크진 않고. 멋진 인생이 시작되는것만같고,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고. 아직은 그래도 즐거워요. 전보단 훨씬 잘 지내요.
리스쨩이야말로 밥 잘 챙겨먹고 쉬엄쉬엄 하면서 해요. 스키니진이 헐렁할정도면 대체 얼마나 마른거야. 여전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아프지 말아. 내가 소원권까지 쓰면서 빈 소원인데 이뤄줘요.
있었지. 내가 내 스레 망쳤고 여러분 망쳤고 모든걸 망쳤어. 피해망상에 주변의 귀띔에 넘어간거죠.
결국 다 내가 잘못한거고 이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에요. 난 결국 그런 인간인걸.
쓰러질지도 모르죠. 하지만 주변에 가족들이 있을거고-늘 말했듯 리스쨩은 좋은 사람이니까.
나처럼 그대로 잠기지 말아요. 일어날수 있어,그렇게 믿어.
응, 리스쨩이야 말로 아프지말고 건강해요. 그동안 미안했고 정말 고마웠어. 정말로, 정말 이 스레 모두가 내 가족들이라고 생각했었어. 그건 진심이야.
앞으로도 좋은 하루만 보내요. 고맙긴,내가 고맙죠.
잘가요. -
683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25:12그것이 당신의 행복이라면.
사이코라는 이름과 설정은 그대로 둔 채로. 조금의 내용만 바꿀거에요. 혹시 참고하면 좋은 설정들이라던지 있다면. 가능하면 조금만 줬으면 해요 -
684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25:40좀 깨어있을 예정이면 얘기나 좀 해줘요. 간만에 우리끼리 떠들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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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27:02떠들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음.. 그래도 기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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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28:13간만에 대학교 돌아가서 공부하니까 영 모르겠더라고요. 과연 내가 이걸 배웠나 싶고 이게 영어인지 다른 외계어인지 모르겠기도 하고 정말 끔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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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29:32설정은.. 모르겠다. 너무 오래전같네요, 몇달 지나지도 않았는데. 다 까먹은것같아.
그래도 블랙 다이아몬드 하나는 생생히 기억나요. 그거 레오나드가 죽였던거야, 검은 마녀를.
그리고 검은 마녀가 말한 블랙 다이아몬드는 저주받은 그거고.
참 그 뭐라해야하지. 엔딩말에요, 그렇게 생각했었어.
관리자. 타나토스와 게이트키퍼, 그리고 키. 이 세명이 모이면 에덴으로 가는거야.
그럼 거기서 나랑 마주하고 끝나는거지. 영화 13층 알아요? 그런것처럼.
흐릿하게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688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30:29그래도 금방 잘 할수 있을거에요 리스쨩은. 원래 똑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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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32:20새로 쓸 세계관에서 대부분은 그대로지만 몇가지는 바뀔거에요. 레오나드의 새로운 지배자가 생길거고. 그 지배자는 오브젝트 헤드에요. 칼리시아가 왕국을 통일했음에도 레오나드를 죽이지 못하고 그 둘 사이에 일어나는 대립도 쓸거고. 우리들이 썼던 이야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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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32:55노력파에요. 순수하게 계속 하나만 붙잡으면 끝에 다다른다고들 하잖아요. 그런거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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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33:23그리고 백미현은 뱀의 환생, 백 아람은 악마.
서 희찬은 천사고 블랙 잭, 그러니까 리더는 없음.
백미현은 뱀이에요. 거대한 뱀, 용이 되는. 그런 그를 아람이 구했고 그 감정이 사랑으로 변모한것.
아람은 그런 미현의 감정을 알기에 받아주지 않았어.
그리고 아람의 가려졌던 눈은 사실 두개야. 그 얼굴 한켠에 눈 두개가 있는거지.
그리고 희찬은 천사. 별이 되고.. 리더는 예전의 동료들을, 힘을 위해 죽여버린걸 참회하기 위해 죽음을 택해요.
아 옛날 이야기 하니까 왜이리 즐겁지 -
692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34:19조금은 예상했지만 실제론 다른 이야기였네요. 이리 들으니 신기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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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35:40기대할게요. 분명 멋진 이야기일거야, 리스쨩의 이야기는.
그리고 리스쨩, 스레주라는게 되게 별거 아닌데 힘들어요, 많이. 그렇지만 한번 스레주 해보면 다른거 못할정도로 재밌어.
많이 힘들거에요. 너무 상처받지 말고, 늘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오브젝트 헤더중에 사황이라는 캐릭터가 있어요. 둥근 원, 세개의 반쯤 잘린 고리.
중력 다루는 앤데 얘는 관리자들을 쫓는 애. 게이트키퍼랑 원수지간.
노력파일줄 알았어. ㅋㅋㅋㅋㅋ -
694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36:24저도 못풀고 그냥 묻히는 이야길줄 알았는데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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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37:50사실대로 말하면 나 스레딕 초창기 유저중 하나에요. 스레 진행에 금방 따라가는 이유도 그거였고 어떻게 하면 거기서 치고나갈지 알기도 했고.
참. 그리고 허무의 망령이 세상을 떠돌아요. 모래먼지 빵야빵야. -
696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40:43왜 당신같은 사람을 처음 만났을까. 나도 스레딕시절부터 꽤 오래해왔는데,2012년인가 13년인가.
ㅋㅋㅋㅋㅋㅋ 만나면 끔찍하겠네요.
지금은 예전처럼 불타오르는 무언가가 식어버렸지만 그래도,싸이코는 내 모든 그걸 담은 스레에요.
내가 느꼈던 모든 의문들. 사람을 죽이는게 어떤 상황에서라면 정당할수 있는가부터, 이 세계는 사실 누군가의 꿈이 아닐까. 까지.
리스쨩도 스레를 통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들었으면. -
697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44:13아 그리고 사실 저 991 드래그 잘못해서 레스번호까지 붙여넣기한건데 뭔가 의미가 있다고 뻥친거에요. 쪽팔렸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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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45:42걱정마요. 내가 보였던 행동들만큼 정신없는 스레가 될테니까.
참 그거 알아요? 칼리시아랑 결혼한 상대는 카엘이 아니라 아서에요. 그게 연결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그리고 이들과 세상을 통해 새로운 계약을 하게 되요.
사자수인 오토르
은색의 마녀 시엘리라
인왕 칼리시아
숨쉬는 지혜 솔루임
이 약속으로 시엘리라의 은색 장막이 약속의 증거로 남아요. 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들. 가끔 나타나는 오로라가 시엘리라의 증거고 사자수인 오토르는 마피아 레오나드의 산하에서 무언가를 꾸미고 있어요. 칼리시아는 인간의 왕으로써 그 회의에 참가한 것이고 솔루임은 거대한 책장 머리의 오브젝트 헤드. 영생을 신에게 허락받은 그가 이 약속의 증명자가 되는 거에요
그리고 이 이야기가 있고 나서 100년 후가 내가 시작할 이야기. -
699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46:50실수인거 딱 봐도 알겠어서 그냥 의미있으려니 지나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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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48:46끝내주네요. 카엘이 리스 많이 좋아했는데 아쉽겠어.
사실 카엘은 초창기엔 이런 캐가 아니었습니다. 죽은 연인이 있는 군부대의 성노예정도로 컨셉을 잡아뒀는데 어느순간 서리한이 되어버렸어. -
701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49:30눈치가 빠르시네 후..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 창피해라.
또 NPC 누구 등장해여? 뭐지, 여기 나왔던 레스주들도 등장하고 그러나 -
702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51:05아 991에는 두개의 끝과 하나의 시작, 두 관리자의 죽음과 진실의 탄생이라는 그럴듯한 의미를 갖다붙여뒀었져.
나중에 타나토스랑 게이트키퍼가 죽으면 키만 남는데, 그 키가 우주적 존재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짜뒀거든여.
큰그림 그리는척 실수 만회하려 했는데 이미 들켰었다니 후.. -
703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53:44물론 카엘은 레오나드 내부에서 칼리시아와 대척하게 돼요. 서로간의 싸움이 있었다고 세간에는 알려지고요.
그리고 우리들 이름도 가끔 나와요. P라는 스펠링의 이름을 가진 현자와 K라는 이름을 가진 당찬 여성. H라는 스펠링의 방랑자라거나.
미쳐야 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미치고야 마는 순간이 오더라도
미친 순간이 되어서도
그때가 온다면 항상 기억하라
비록 미치더라도 꿈을 가진 채 미친 사람이 되어라
사이코라는 이름에 어울릴 것 같아요 -
704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54:49대부분이 죽긴 해요. 물론 몇몇 사는 애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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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56:16아 1레스부터 보고있는데 왜 눈물이나려그러냐.
다 보고싶다. 하루쨩 아넷쨩 루ㅡ벤 벡쨩 세리카쨩 레니쨩 니콜라스 아인 다빈치 한야 라우데 알렉스 한니발 하랑쨩 려왕님 도리안 모두다.
왜 좀더 잘해주지 못했던거지. 예전에 했던 후회를 또 하는구나 결국 -
706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1:57:30그렇군요. 것보다 저는 현자보단 신사가.. 아 장난치면 안되지.
멋진 문구네요.
하긴 죽겠지 대부분. -
707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1:58:52더 잘해주면 돼요. 지금부터 만날 사람들에게. 안녕 하고.
원래 그런 바보같은 만남이 기쁜 법이에요.
시작은 스레더즈에서 할거지만 이 글이 터지기 전까진 이야기터로 남겨둘거에요 -
708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2:01:51날 미워할것같아서 무서워요.
기다리고 늘 응원할게요. 종종 여기서 대화해요. -
709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2:03:58미워하긴요. 원래 긴 시간만큼 가장 큰 약도 없답니다. 바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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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2:05:05모델냥쨩주제에 감히 저를 두번이나 울리다니 분하군요
오늘은 푹 잘수 있을것같네요 -
711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2:07:12푹 자요. 자고 일어나면 시트스레가 만들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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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이름 없음 (78114E+48) 2016. 10. 3. 오전 2:08:23리스쨩도 자요.
자러갑니다, 안녕히.
영원히는 아니고, 또 봐요. -
713 이름 없음◆Fh.MkeqZkc (68585E+53) 2016. 10. 3. 오전 2:09:26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