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5664708> 【 NL / 1 : 1 】 조선가도 001. ~ 연이전 ~ (1)
이준주
2016. 6. 12. 오전 2:05:08 - 2016. 6. 12. 오전 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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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준주 (51888E+48) 2016. 6. 12. 오전 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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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연이◆CZdlYtGSa6 (20739E+56) 2016. 6. 12. 오전 2:11:23이름: 한 연이
성별: 여
나이: 16
외형: 키 156cm의 마른 체형.
까만 머리카락을 하나로 길게 땋아내리고 낡은 댕기를 한, 지극히 평범한 조선의 소녀다. 머리색과 같은 까만 눈동자는 속쌍에 동글동글한 강아지 눈매를 가지고있으며 깨끗한 피부는 이제 막 어린 여자아이를 벗어난 듯보인다. 오똑한 코에 작은 입술. 전체적으로 예쁘장하기보다는 귀엽게 생긴편에 가깝다. 키가 작은 탓인지 손과 발도 꽤나 작은 편인데 본인은 그 것에 조금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집안일 할 때 불편하다나 뭐라나) 넉넉하지 않은 집안 살림에 한손이라도 보탬이 되느라 일을 많이 한 탓인지 매끄러운 손이 아니다. 이제 막 거칠어지기 시작하는 손. 정작 본인은 신경쓰지않는다.
낡은 옷차림. 어디가 튿어져도 반드시 두세번은 바느질해서 입고 새 옷은 1년에 한번 살까말까.(그렇게 가난한 편은 아니지만 형제자매가 꽤 많다보니 그렇게 할수밖 없다고.)
성격: 밝고 당차다.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않고 꾹꾹 참는 편.
부끄러운 상황이거나 당황했을 때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다.
기타: 7남매(4남 3녀) 중 넷째. 첫째는 아버지와 밭일, 둘째는 상인이 되어 전국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집안일을 담당하는 사람은 셋째(여자, 18세). 아직 어린 쌍둥이 동생(남자, 11세)과 막내(여자, 7세)를 언니를 도와 돌보고있다. 어머니는 막내를 낳고 얼마 안되어 돌아가셨다. 언니를 도와 집안 살림을 하며 지내고 간간이 이웃에게 일거리를 받아 돈을 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고 꽤 힘들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살고있다.
자라면서 양보하는 법부터 배웠기 때문인지 뭐든 선뜻 욕심내지 못한다.
단 것을 좋아한다.
//일단 시트부터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