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5564183> [ORPG/아마도 호러/] 참치판에서도 COC가 하고싶은걸! :: -종막- :: (269)
KP◆ShFdL0OYfs
2016. 6. 10. 오후 10:09:43 - 2016. 6. 15. 오후 1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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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0:09:430 KP◆ShFdL0OYfs(57887E+55)
2016-05-18(水) 1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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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판에서도 COC가 하고싶은걸! -1-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2519130/recent
참치판에서도 COC가 하고싶은걸! -2-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1463565620/recent
길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이젠, 당신들의 여정도 끝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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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집니다.】 -
1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0:43:28그러면... 다들 오셨나요?
아, 그리고 1000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
2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0:44:06SAN치가 박살날 준비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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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잔◆mhx1mHY75Y (44702E+55) 2016. 6. 10. 오후 10:44:35오레노~ 오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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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0:44:36그 San치ㅡ... 받아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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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잔◆mhx1mHY75Y (44702E+55) 2016. 6. 10. 오후 10:45:16>>4 아 그거 사망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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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0:45:44=== Side in 요코 시마 ===
ㅡ요코 시마는 남자의 인도에 따라 걷습니다.
내장과 같이 물컹거리는 바닥을 지나고,
혼자 있을 땐 보지 못했던 비밀통로같은 길들을 지나갑니다. -
7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0:48:09"...."
남자는, 가끔가끔 요코 시마를 돌아보고는 자신을 잘 따라오는 걸 보면 자신의 아들이 자신을 따라오는걸 대견하게 바라보는 것 마냥
흐뭇해보이는 미소를 짓고는, 다시 묵묵히 걷는것을 반복합니다.
요코 시마는 그를 따라가면서 뭘 하고있나요? -
8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0:51:59(일단 남자와 있는걸로 광기 판정이 끝났다고 믿고)
그럼 현재 가고 있는 길을 확인합니다 여차 할경우 하즈키를 데리고 도망쳐야 되다보니
지금까지 가고 있던 길과 자신이 지나왔던 길을 확인 하다가.... 문득 떠올림니다
'어라? 그러고 보니 여기에 도착한건 좋은데 탈출은 어떻게 하지?'
라고 여기서 나가는 방법이 뭘까 고민합니다
그러면서 남자의 뒤를 따라갑니다 -
9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54546E+64) 2016. 6. 10. 오후 10:52:51(슬슬 이름이 기억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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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0:54:35요코 시마가 남자가 안내하는대로 간다면, 아까와는 다른 동공에 도착합니다.
그 동공은, 아까와 같은 인골의 바다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 혹은 [살아있었던] 사람들이 곳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남자는 도착했다는 듯, 요코 시마의 어깨를 치고는 그런 동공을 가르킵니다.
아마도, 가보라는 뜻일지도 모르겠네요 -
11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0:56:58요코 시마는 잠시 심호흡을 합니다 아까 봤던 광경이라면 이미 하즈키는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 이상 하즈키의 생존은 보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다짐하면서
최악의 경우와 최고의 경우를 생각하면서 주위를 살펴 봅니다
(여기서 탐지롤 사용해도 되지?) -
12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0:57:53네. 그러면 탐지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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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00:06.dice 1 100. = 49
(희망은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
14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00:51(그리고 탐지를 하고 나서 생각난건 이거 탐지와 동시에 아이탬사용도 괜찬을지도... 뭐 성공했으니까 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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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02:09네, 성공, 요코 시마는 동공의 중심에서 쓰러져있는 토나리 하즈키를 발견했습니다.
그녀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적어도 당신은 기어코 그녀를 찾아냈네요.
그리고 행운 롤 -
16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03:46.dice 1 100. = 61
(설마 생존을 다이스 판정으로 하는 건 아니겠지요...?(공포)) -
17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05:04그러면, 주변에 그 수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여기에 있다고 들키진 않은 것 같습니다. -
18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05:21(아 수완판정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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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07:25그럼 요코 시마는 쓰러져있는 토나리 하즈키에게 다가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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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08:46음... 그럼 다가가기 전에 혹시 모르니까 아이탬을 사용하겠습니다
(여기서는 모든걸 의심해야 된다...) -
21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09:30Yes. 그럼 Pow x 5롤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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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11:22.dice 1 100. = 20
(하즈키... 하즈키!! 너 하즈키 맞겠지!!!) -
23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14:27네ㅡ 그 주술이 인도하는 길은ㅡ 눈앞의 쓰러져있는 소녀입니다.
그렇다면, 확실하다.
저기에 쓰러져있는것이야말로, 진짜 토나리 하즈키입니다. -
24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18:31요코 시마. 행동을 선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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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21:21일단 재빠르게 하즈키에 다가가면서 의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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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25:58그러면ㅡ 그렇게 달려가 잡은 그녀의 몸은 차갑습니다.
그 몸을 일으켜보면, 피부는 얼음물에 담궈지기라도 했던 것 마냥 창백하고, 차가운 몸입니다.
그 몸에는 한점의 미동도 없습니다.
얼굴은 살짝 일그러져 있지만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에게는 어쩐지 따듯하게 맥박이 치는 것 같습니다.
당신에게는 어쩐지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웃음짓는것처럼 보입니다.
당신에게는 어쩐지, 지금이라도 활기차게 움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ㅡ
당신이 가지고있던, 카이키가 만들어주었던 당신의 이정표가 빛납니다.
그리고, 그 빛은 오망성과 같은 하나의 문양을 만들며 허공에서 천천히 토나리 하즈키에게 내려앉습니다.
그리고ㅡ -
27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27:00천천히, 그녀가 다시 호흡하기 시작하는게 느껴집니다.
정확히는, 다 죽어가던 육신에 활기가 스며든 것 같네요.
대신, 요코 시마는 상당히 몸이 지치는걸 느낍니다(Mp 5 소모) -
28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27:06(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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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27:56요코 시마,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20% 행운 롤 -
30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29:40.dice 1 100. = 10
(음... 65%인가 이정도면 아슬아슬 할지도...) -
31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30:27(어째 하즈키와 만나고 다이스 운이 급격이 좋아진 느낌이...)(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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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33:09네네ㅡ 안전하게 성공.
그러면, 주변은 여전히 조용합니다.
약간은 화려할정도의 빛이 뿌려졌음에도, 들키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무의식적인진 모르겠지만, 하즈키는 떨리는 손으로 당신의 옷을 필사적으로 움켜쥡니다.
그러다가 멀쩡한 사람ㅡ 그러니까, 요코 시마의 체온을 느꼈는지, 흠칫하다가 몸을 더 기대어옵니다.
이 동굴의 여름치곤 가을날씨처럼 차가운 바람이나, 어디선가 흐르는 물줄기에 계속해서 노출됬으니,
사람의 체온이라도 간절했던것일지도 모르죠. -
33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34:42일단 자신이 입고있던 겉옷을 하즈키에 덮어 주면서 등 뒤로 업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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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35:10그러면, 그렇게 토나리 하즈키를 업으면, 요코 시마. 아이디어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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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38:07.dice 1 100. = 47
(성공해야 좋은건지 실패해야 좋은건지 모르겠어...) -
36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40:01네, 그러면ㅡ 어쩐지, 바로 앞의 모습이 바뀐것을 눈치챕니다.
그것은, 당신이 이곳에 처음 들어왔을 때와 비슷하네요.
살덩어리의 동굴이 무너지고, 당신의 앞에는 여러 시대의 건물이 줄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인영들이 일상 생활을 하듯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치ㅡ 당신이 갈 길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37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45:58자아 요코 시마ㅡ
길은 열렸습니다.
당신은, 그 길을 따라 걸으면 될 뿐이다.
이젠, 정말로 [녀석]도 자신의 체내에 들어온 당신을 눈치챘다ㅡ
어쩌시겠습니까? -
38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46:15(어라...? 행동을 말해야 되는건가요?)
일단 주위를 둘러 보면서 현재 위치를 파악한후 그 신사까지 가는 길을 확인해봅니다 -
39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50:37그러면, 요코 시마는 이상을 깨닳습니다.
이 건물들은ㅡ 당신의 일탈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작은 틈이나 골목 하나하나도 다른 건물에 막혀있습니다.
네. 그걸 깨닳고 난다면, 당신은 눈치채게됩니다.
단순히, 일상적인 생활을 반복하는 것 같은 그 검은 인영들은, 시늉을 할 뿐,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본다면, 그 몸이 움직이고, 서로가 그림자처럼 스쳐지나가면서도 머리는 당신이 있는 방향을 보며 움직이지 않습니다. -
40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51:10지금부터 할건 전력을 다해 신사까지 뛰어 가는 것 뿐인데...(민첩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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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51:31그 이유를 알고싶다면, 아이디어. 혹은 심리학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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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51:51(아 역시 슬슬 나타날때가 되었지요...)(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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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요코◆piUItrGdNE (89585E+60) 2016. 6. 10. 오후 11:53:03.dice 1 100. = 36
심리학으로 돌리겠습니다 -
44 KP◆ShFdL0OYfs (80957E+61) 2016. 6. 10. 오후 11:59:41성공, 그러면 당신은 어쩐지 읽을수 있었습니다.
얼굴따위는 없을터인 그 인영들의 표정을, 어쩐지 당신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들.....
아니, [그들]은 바라고 있었다.
간절하게, 간절하게, 그저 당신과 그 소녀가 이 지옥에서 나갈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다는 것 처럼.
그것은 말하자면, 일종의 대리만족을 바라는 표정이었다.
말하자면 영문도 모른 채, 수많은 손들에 잡혀와,
두려워하며, 두려워하며, 이 지옥에서 빠져나가 살고싶어한 이들의 돌아가고 싶어한 발악이ㅡ
말하자면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당신들처럼 뛰어들었지만,
실패하고 자신마저 사로잡혀, 구하기는 커녕 그것의 악업에 자신의 손을 강제당했던 이들의
사랑하는 이들을 일상으로 돌려보내고 싶어한 의지가ㅡ
하나하나가, [잔념]으로 남았다.
그 의지가, 소망이, 신념들이ㅡ
사틀라 님이라는 괴물에게 잡아먹혀 물어뜯기고, 부숴지고 조각나는 가운데 남은 파편들이, 작은 소망을 담은 [눈]이 되어,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다. -
45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02:28어느새, 검은 인영들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 처럼 움직이는게 아닌, 요코 시마가 지나가도록 길을 비켰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 흐릿하게 색이 있는 소년ㅡ, 당신은 이 반전세계의 도서관에서 봤던 청년이 웃으며 당신들을 향해 말합니다.
"구해. 돌아가. [집]으로. 나는 가지 못했던, 따듯한 온기가 기다리는 곳으로" -
46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02:54(처음으로 심리학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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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04:40요코시마ㅡ 뒤에서는 사틀라님의 손들이 뻗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ㅡ
[앞]으로 향하는 길은, 어느때보다 크게 열려있습니다.
자아, 어떻게 합니까? -
48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04:42요코 시마는 그 말을 듣고 그 길을 향해 전속력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면서 그 청년에게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계속 달립니다 -
49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06:28(나아가라 나아가라 그저 끝없이 앞으로 달려가라 내가 할수있는건 고작 그것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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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10:24네ㅡ 그러면 요코 시마.
사틀라님의 DEX : 14와 대항 롤입니다. 요코 시마의 DEX는 12지만, 토나리 하즈키를 업고있기 때문에 10으로 계산합니다.
즉, 14 : 10이니까 30%입니다.
거리가 있으니 기회는 최대... .dice 2 3. = 3번 드립니다 -
51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12:29.dice 1 100. = 92
.dice 1 100. = 42
.dice 1 100. = 42
(즉 30%가 세번인가... 내 다이스 운이여 바라건데 지금만큼은... 이 순간 만큼은 빗나가지 않기를 바란다) -
52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12:47쓴웃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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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12:51(.... 알고 있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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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14:41ㅡ하지만.
제가 2번동안 어장을 돌리며 1000에는 리롤권을 뿌린다 했을 때, 1000을 먹으면서 가진 리롤 두개를
해피엔딩을 위해 쏩니다.
모처럼 멋들어진 주인공이 나타났는데, 멈춰서야 쓰나. -
55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15:58자아, 주사위 두개의 리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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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16:17.dice 1 100. = 4
.dice 1 100. = 86
희망은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
57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17:26(성공은 했지만 30%의 확률을 5번해서 고작 1번 성공한건가...)(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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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20:16그러면ㅡ
요코 시마는, 달리기 시작합니다.
달리고 달리고, 달려, 숨이 차고, 다리고 아파도, 산소가 부족해 옆구리에 찌르는듯한 통증이 느껴져도ㅡ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등뒤에서는 피해자들의 사념들이 만들어낸 건물들을, 사념들을 찢어발기며 크게는 가구나 건물, 작게는 사람이나 평범한 팔의 크기를 한 가지각색의 수완들이 당신을 쫒습니다.
미끄러지고, 넘어질뻔하고, 잡힐뻔하면서도,
당신은 포기하지 않고 달렸습니다.
어느새, 그 수완들은 서로 엉키고 섥혀 느려졌습니다.
그리고ㅡ
어느새, 당신은 무언가의 갈림길에 도달했습니다. -
59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23:00(갈림길 무셔!!)
-
60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25:08그리고ㅡ 그 갈림길은 한 남자가 탐험가 모자와 비슷하게 생긴 모자를 눌러쓴 채,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ㅡ 요코시마. 아까 당신을 [사틀라 님]의 본체가 있는곳에서 끌고 나온 남자입니다.
그 남자는 모자에 가려졌지만, 다른 사념들과는 다르게 방금전의 요코 시마에게 가라고 말했던 소년과 같이 생기있는 눈으로 당신들을 보며,
천천히 가죽장갑을 낀 손을 들어, 왼쪽을 가르킵니다. -
61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26:50마치, 길을 알려주는 것 같네요.
요코 시마는 어떻게 하나요? -
62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28:29(여기서는 믿고 나아가는게 할일이겠지!!)
달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그대로 왼쪽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가는 길에
"감사합니다" 라는 말도 잊지 않습니다 -
63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31:01그러면, 요코 시마가 그렇게 달려나가자, 남자는 모자를 눌러쓰며 천천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오른편 길은 다시 변해, 그곳으로부터도 수완이 쏟아지네요.
그렇게 다시 달리고 있던 요코 시마의 앞에, 다시한번 갈림길이 사타납니다. -
64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33:20그리고, 그 길의 한가운데에서는 승려로 보이는 남자가 석장으로 왼쪽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그 얼굴은 죽립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ㅡㅡㅡ
요코 시마, 눈썰미 롤 -
65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36:12.dice 1 100. = 30
(어라? 눈썰미 라는 게 있었나요?) -
66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38:00(눈썰미 = 탐지입니다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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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38:55성공, 그러면 요코 시마는 그 승려가 웃고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죽립에 가려진 것 치고는 이상할정도로 얼굴의 주변이 검네요. -
68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40:00(이건 함정이다)(확신)
그러면 요코 시마는 왠지 승려가 가리키는 방향이 미심적다는 걸 느끼고
오른쪽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
69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40:23그럼, 슬슬 갈림길이 다가옵니다.
요코 시마, 다시 한번 선택해주세요.
승려가 가르킨 방향으로 갑니까? 아니면 그 반대편으로 갑니까? -
70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42:56옷스. 그러면, 요코 시마가 승려를 지나쳐 가는 순간,
요코 시마는 승려의 혀차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승려의 전신이 수완으로 향하고, 왼쪽에선 수완들이 대규모로 튀어나오네요.
하지만, 오른쪽으로 도망친 요코 시마는, 이상할정도로 빛나는 문에 도착합니다.
그 건물은ㅡ
중앙구에 만들어지던 랜드마크 타워의 문입니다.
아마도, 그 따스한 빛에서 요코 시마는 본능적으로 느꼈겠지요.
[저기로 들어가면, 나갈수 있다]고. -
71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44:05요코 시마ㅡ, 당신의 무모했던 도전도 이젠 끝이 보입니다.
자아. 어떻게 하나요? -
72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51:25망설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 순간 지난번 들었던 카이키씨의 말을 생각해봅니다
'토나리 하즈키를 찾아 아까 너와 내가 도달했던 장소에 도착해야 한다.' 카이키씨는 분명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앙구... 사당... 요코시마는 들어왔던 입구라고 판단하고 그 속으로 뛰어듭니다 -
73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53:32네, 그럼 요코시마가 뛰어들자ㅡ 따듯한 빛이 전신을 감쌉니다.
그리고 이어서, 뭔가 차가운 물이 당신을 일깨워주네요.
그리고ㅡ
.
.
.
-
74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55:01(그리고... 그리고 뭔가요)(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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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55:56ㅡ당신은, 물속에서 걸어나오면서 정신을 차립니다.
눈 앞에는 무언가의 의식을 행하며 인형들을 던지는 여승,
당황해서 눈을 감은 채 주변을 둘러보지만 눈은 질끈 감은 채 결코 뜨지 않는 젋은 여성.
그리고 서로 나뒹굴고 있는 익숙한 얼굴의 두 남자가 보입니다.
네. 요코 시마. 무슨 상황인진 모르겠지만ㅡ
[ 돌 아 왔 습 니 다 .]
.
.
.
.
.
.
Sude Out -
76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56:08Sid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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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56:53네. 새벽까지 수고하셨습니다.
결국 오늘 끝내는건 실패했지만, 수요일에는 에필로그와 후일담도 완벽하게 할 수 있겠네요. -
78 요코◆piUItrGdNE (39389E+61) 2016. 6. 11. 오전 12:57:0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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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57:18하이라이트인만큼, 너무 묘사에 시간을 투자해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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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KP◆ShFdL0OYfs (59247E+62) 2016. 6. 11. 오전 12:58:10다음 개시는 수요일 오후 8시입니다.
드디어, 거의 한달에 걸친 시나리오가 막을 내릴수 있겠네요. -
81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7:48:08이아이아 인양 판글루 글루나파 가나글 르뤼에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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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7:58:25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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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7:59:54이아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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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00:10현재시각 8시, 이야기의 종장을 마무리하기 최적의 시간이군...
자아, 탐색자들. 전부 모였습니까? -
85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01:21키잔씨만 오시면 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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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02:26키잔씨의 영압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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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06:34키잔씨의 영압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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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06:55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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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06:55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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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13:02시험치고 방금 폰으로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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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14:13도모ㅡ 키잔=상. KP입니다. 카이샤쿠 스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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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14:49하얗게 불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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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16:36그러면, 전원. 자리에 있으신겁니까?(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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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17:04(말이 없다 그냥 시체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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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17:49언제부터 내가 없다고 생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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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8:17:55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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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19:03(흔들~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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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22:48오늘의 추천 BGM : https://soundcloud.com/maserte/c-kof98-chris
그렇다면, 시작합니다. 이야기의 끝을 알리는 종장을.
그리고 뒷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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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주변에서는 눈에 띄는 검은 바람들이 오가고 있다.
그리고, 그 바람들이 당신들을 스쳐 지나갈 때 마다, 당신들은 몸에서 기운이 빠지는것을 느낀다.
백련 주지가 하나씩 던지는 인형들은, 그 바람들이 받아, 수완들에게 떨어뜨린다.
수완들은 자신들의 본체가 온것을 경배하듯 발광하며, 춤춘다.
그것은 말하자면, 검은 태양과 그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의 모습과 같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변이 일어난다.
허공의 틈이 다시한번 갈라지며, 물이 치솟아오른다.
그리고 물속에서는 한 남자가, 한 소녀를 안고 나타난다.
두사람에게는 익숙한 얼굴ㅡ(물론, 눈을 감고있는 키잔은 모르겠지만)
요코 시마. 그리고, 토나리 하즈키의 모습이다. -
99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23:40(마음에 눈으로 보는 것이다!)
-
100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25:31백련 주지는 당황한 얼굴이지만, 침착하게 의식을 진행해나간다.
그리고, 요시미츠와 키잔은... 도끼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며 다투다싶이 하고있다.
그런 혼란속에서도 우마노 카노코는 용캐도 가만히 서서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려 하고 있지만, 무리인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뛰쳐나온 요코 시마는, 어떤 행동을 합니까?
요코 시마에게 있어서 지금의 상황은 자신의 뒤에서는, 【사틀라님의 손】들이 발광하고 있으며, 눈앞에는 여승이 무언가의 주문을 외우는 모습이리라. -
101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8:25:41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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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26:19(하하 멋진 판이구만~)
-
103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27:53(Q. 즉?)
(A. 돌아온것도 잠시, 뭔가 대판 싸우고있고 무슨 기묘한 의식이 치뤄지고 있다) -
104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28:35(.... 뭔상황이야 이건... 이라고 생각할거 같지만...)
요코 시마는 주위를 살펴보고 무슨 상황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사틀라님의 손을 피하는걸 우선시 하는걸로 생각하고
물속에서 하즈키를 업고 나와 키잔씨와 요시미츠씨에게 다가가 물어봅니다
"키잔씨 요시미츠씨 지금 이 상황은 뭔가요?" -
105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28:50키잔과 요시미츠도, 뭔가 추가적으로 행동을 하고싶다면, 묘사와 함께 선언해주세요.
-
106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33:14"요쿄 시마군? 어떻게 여기에!"
순간 자신의 귀에 들리는 요코 시마씨의 목소리에 놀라 당황해버려 더더욱 힘들게 요시미츠씨를 잡는다.
"저기 일단 저쫌 도와주세요!"
일단 그가 어떻게 녀기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듣고 일단 도음을 청한다 -
107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8:34:58"마침, 마침 잘 왔네, 요코!"
요시미츠는 타인의 눈을 신경쓰며 평소에는 주변을 신경쓰며 꺼내지 않던 반말로, 요코시마를 애타게 부른다.
그리고는 그 큰 체구로도 이상을 잃은 결과 키잔을 당해내지 못해 버둥거리며 외친다.
"이 의식을 막아! 모두가 죽는다고, 이 얼간이들 같으니!"
그렇게 누가 보더라도 이성을 잃은 모습으로 거칠게 짐승마냥 짖어댄다.
//(쓰레기) -
108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35:35그 소리를 들을 요코 시마는 일단 주변에 하즈키를 내려놓고 키잔씨의 말대로
요시미츠씨를 제압하기는 것을 도와주기 시작합니다 -
109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36:11(하하 개판이구만!)
-
110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36:31요시미츠씨가 무언가 말하고 있는거 같지만 짐승처럼 보이는 요시미츠씨가 정상처럼 보이지 않으니까요...
살포시 무시해 줍니다 -
111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39:46"지금 요시미츠씨 상태가 않좋아!"
자신보다 정치와 힘이쎈 그를 어떻게든 잡아 버티며 계속 말합니다.
"지금 괴물을 봉인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도끼로..."
그정도 까지 말하고 요시미츠가 발버둥 치자 몸이 거칠게 흔들려서 말이 끈킨다. 식은땀인지 모를 땀이 등뒤로 계속 흘려 내리며 어떻게든 요시미츠에게 달라 붙고 있다 -
112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42:22네, 그럼 두 장정이 요시미츠를 잡고있으면, 요시미츠의 근력으로는 도저히 빠져나올수 없겠네요.
그리고 그 사이, 백련주지는 반이 넘는 인형을 호수에 던졌습니다.
그러자 점점 허공의 균열이 줄어들더니, 점점 수완들도 잠잠해지기 시작합니다 -
113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46:48(가장 걱정 되는 상황..
주지: 계획대로(썩소)(하일 샤틀라)
요시미츠: 역시 난 틀리지 않았어....) -
11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49:52하지만 반대로, 검은 덩어리에서는 수많은 입이 생겨나, 일본어나 영어. 중국어부터 시작해서 이해할 수 없는 언어까지, 수많은 언어로, 당신들을 저주하기 시작합니다.
그 목소리는 하나하나가 너무나 다른 목소리를 냅니다.
어떤 입은 중년 여성의
어떤 입은 청년의
어떤 입은 괄괄한 노인의...
연령대별로 있는 모든 목소리가 다 모인것만 같네요 -
115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50:22(으아아 이거 분명 san치 체크야!)
-
116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50:41(역시 마지막까지 가만두지 않는 구먼... 여기서 저주로 또 SAN치가 깍이는건가...)
-
11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52:01네네ㅡ, 그러면 이것을 들었는지, 서로 엎치락 뒤치락 정신이 없었으니 듣기 +10% 롤입니다ㅡ.
-
118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52:21.dice 1 100. = 78
-
119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54:07크윽.... 오노레 10%오오오!
-
120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54:36.dice 1 100. = 16
(요코 알고있어 듣기 25라서 35가되도 낮지만 이럴때는 성공한다는걸...) -
121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54:49앗 하이...
-
122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55:50(.... 역시나)(눈물)
-
123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56:06앗 하이(먼산)
-
124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56:23(이제 요시미츠씨만 하면... 그보다 키잔씨 성공이신가요?)
-
125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8:56:24.dice 1 100. = 71
-
126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8:58:55(듣기 성공률 75에서 보정으로 10로가더!)
-
127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8:59:32(과연 보정치... 저는 25에 보정치까지 35지만... 16...(눈물))
-
128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8:59:55네, 그럼 요시미츠를 제외한 둘은 그 저주어린 목소리를 듣습니다.
어쩌면, 익숙할수도 있는, 가지각색의 목소리로, 자신을 돌아볼것을 권고합니다.
자신을 주시할것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저 의식을 막을것을 외칩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뜻대로 행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모든것에 대한 저주를 외칩니다.
그와 동시에, 희생자들의 목소리를 이용한 온갖 동정을 자아내는 말들을 야기합니다.
이런 소리를 듣고도 제정신일 사람은 없겠죠.
두 사람, San체크입니다.
1/1d6 -
129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00:00(좌절(털석))
-
130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00:20.dice 1 100. = 69
-
131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01:34(미쳐버린 동지가 늘어난다...!)
-
132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02:09그리고 요시미츠는ㅡ
다른 소리를 들었습니다.
요코 시마에게 업혀있던 하즈키가 웅얼거리는 작은 목소리로 하는, 작은 목소리를.
하지만, 당신은 그 의미도 제대로 들리지 않는 작은 웅얼거림에 어째서인지 되려 제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
133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03:01.dice 1 100. = 21
(남은 정신치 75.. 이정도면 충분할거 같지만... 무리라는걸...)
.dice 1 6. = 5 -
134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03:55(내가 살았다...고?!)
-
135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03:56.dice 1 6. = 6
-
136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04:16(.... 키잔씨!!!! 마지막에 와서!!!)
-
13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05:06키잔이 죽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키잔, 아이디어 체크! 실패하면 발광한다! -
138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05:16(올것이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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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05:34.dice 1 100. = 82
-
140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0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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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06:23꺄아아아
-
142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07:24크툴루신화의 상식. 어숙하게 머리가 좋을것보다는, 이해하는걸 그만둘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키잔은, 그 괴성을 어떻게든 떨쳐내며 더욱 더 요시미츠를 제압하려 할겁니다.
물론, 당사자인 요시미츠는 정신을 차리고 있었지만... 키잔을 알 턱이 없죠.
그리고 요코 시마는, 그런 괴성도 어떻게든 버텨내는데에 성공했습니다. -
143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08:45(나는 이해하는걸 포기 하겠다! 샤틀라!!!)
-
14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09:06그리고, 던져지는 인형이 드디어 끝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섯ㅡ
수완들이 점점 줄어들더니, 이제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넷ㅡ
허공에 깨졌던 균열들이, 점점 메워지기 시작합니다. -
145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10:16셋ㅡ
이젠 균열도 거의 남지 않습니다.
남은 수완들도, 기껏해야 10개도 되지 않는, 적은 수.
주변을 가득 매우던 썩은 악취도 가라앉아갑나다. -
146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11:50둘ㅡ
주변을 메우고 있던 검은 바람-안개-가, 거의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균열들로 모조리 빨려들어갑니다.
수완들은 잠드는 것 마냥, 서서히 물로 변하듯 다시 호수의 안으로 가라앉습니다.
수많은 모독적인 말들을 내뱆던 【사틀라 님】 역시, 점점 말하고 있던 입들이 닫혀가고, 여러개의 눈도 하나둘 감기기 시작합니다. -
14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13:10하나ㅡ
검은 덩어리에 있던 눈과 입들이, 모조리 닫혀갑니다.
남은 수완도 하나ㅡ
허공에 있던 균열은, 전부 메워졌습니다.
이제, 주변에서는 여름임에도 선선한 바람만이 당신들을 감쌉니다. -
148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15:09엣... 진짜 닫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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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15:48나는 틀리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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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16:07(이걸로 종합 11이나 떨어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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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16:51그리고, 0개.
모든 인형이 던져졌습니다.
마지막 인형을,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수완이 낚아챕니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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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17:45(두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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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18:17그러자라고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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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18:22(그러자... 여기서 반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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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18:56(그런데 그러자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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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20:03(그아앗, 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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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26:42(더 월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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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28:19추천 BGM : https://youtu.be/F_WXs1X60wM?t=55s
그 수완이 물속으로 가라앉음과 동시에, 호수의 중심에서부터 강한 빛이 피어납니다.
모든 수완이 거세게 뛰쳐오름과 동시에ㅡ
수완들과 함꼐 허공에 떠오른 인형들이 작은 황금빛을 내며 빛나더니, 수완들은 그 인형들의 없는 팔로 빨려들어갑니다.
수십개의 인형이 허공에서 빛을 내며 부유하다가 하나 둘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호수의 중심에 여전히 떠있던 검은 구체ㅡ
【사틀라 님】역시, 조용히, 그리고 느리게 인형들을 따라 점점 호수의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잠든 것 같습니다. -
159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31:50수많은 이들은 살해하고 잡아먹으며,
사이타마시에 많은 비극을 불러온 괴물은,
그 위용과는 다르게 다섯명의 인물에 의해 봉인당했습니다.
ㅡ네. 요코 시마, 키잔 하이마라, 요시미츠 타라노리.
당신들은, 깨닳습니다.
ㅡ이 저주받은 생물을, 당신들은 봉인했습니다.
ㅡ이 알아서는 안될 생물을, 당신들은 잠재웠습니다.
ㅡ이 괴물의 주박으로부터, 당신들은 수많은 사람을 구해낸겁니다. -
160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32:56(... 아니 봉인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보다 저는 그저 하즈키를 구한게 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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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33:18어느새, 하늘의 중심까지 떠오른 은은한 만월이 당신들을 부드럽게 감쌉니다.
호수에서는 아까의 음습함은 어디갔는지, 그저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바람만이 불어옵니다.
어느새, 주변에서는 당신들을 축복하듯, 새들과 풀벌레들의 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
162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33:44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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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34:03(뭘까, 이 성취감 이전에 몰려오는 죄책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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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34:42(어떻게든 애들도 구하고 봉인도 도운 키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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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34:51백련 주지는, 키잔과 요시미츠에게 확신이라도 주듯, 천처히 입을 열며 말합니다.
그 목소리는 지쳤지만, 약간의 기쁨이 담겨있습니다.
"ㅡ의식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자 마자, 우마노 카노코는 주저앉네요. -
166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36:57(그런가... 키잔씨는 정말 히어로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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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37:20백련 주지 역시, 의식에 사용한 방울등을 수거하지만, 그 모습은 명백히 지쳐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 또한, 어느새 자신들의 전신을 피로감이 감싸고 있음을 알게되네요. -
168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37:43"하아... 드디어.."
요시미츠씨를 잡던 손을 놓고 지친뜻이 눈을 뜨며 쓰러진다. 이대로 쉬고 싶어진다. 오늘 너무 힘든일이 많았다는 것을 생각하며 한숨을 쉰다. -
169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38:25(여기서는, 기절한 척하는게 더 이로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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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38:54"하아... 하아... 그런데 저기? 지금 무슨상황인지 저에게 설명해주실분 계시나요?"
요코 시마는 일단 지금 상황이 궁금한지 주위를 둘러보면서 키잔씨와 요시미츠씨에게 묻습니다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보니까 지금 상황이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
171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40:57"하아.. 하아... 나중에 해드릴께요.."
키잔은 드러 누운체 힘겹게 말합니다. 여러가지로 정신과 육체적으로 지쳐 요코 시마에게 재대로 설명을 못해 드릴것 같거든요.. -
172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41:16그러면, 요코 시마의 물음에, 백련 주지는 느릿한 속도로 법구를 갈무리하고는 요코 시마를 봅니다.
"그러고보니 당신은 분명 호수의 안에서..."
그리고 작은 의문을 표하지만, 금방 고개를 가로젓더니, 말하네요.
"일단, 이야기는 이 장소를 벗어나서 말씀드릴게요. 봉인은 완전하지 않으니..." -
173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43:25그러면ㅡ, 탐색자들은 이제 어떻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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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44:09온몸에서 비명을 지르는 몸을 어떻게든 움직여 안전한 곳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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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45:43기, 기절한척...(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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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45:57...할 수는 없겠지..!
얌전히 써오겠습니다. -
177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9:47:09"아 역시나 완전하지 않은건가요?"
요코 시마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일이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하즈키에게 다가가서
의식 상태를 확인합니다 -
178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48:07요시미츠는, 모든 상황이 끝난 뒤에도 한참을 핏발 선 눈으로 노려보다, 거친 숨을 내리쉬며, 그대로 힘이 빠져 주저앉는다.
나는, 나는 대체 무슨 비이성적인 행동들을... 자신의 소행을 믿지 못하는 듯이 도끼와 손을 내려다보던 요시미츠는 자신의 광기를 인정하지 않는 듯이, 억지로 침착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취하려 한다.
그것은 흔히 자신이 지식인이라 믿는 자들에 의해 이뤄지곤 하는, 실로 가식적인 모습이였다.
"갑시다, 이런 장소에 오래 남아있을 것은 되지 못하는 듯하군요." -
179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49:55네, 요코 시마. 지금은 기절핟스이 잠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심신에 많은 무리를 해서겠죠.
그럼, 세명은 그 장소에서 빠져나오냐요? -
180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50:51"하... 하... 하..."
왠지 어느새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요시미츠씨를 보며 어색하게 웃는다. -
181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51:14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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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53:01그러면, 당신들은 백련주지와 우마노 기자와 함께 빠져나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너무나 평온하고, 언제나와 같은... 그런 친숙한 7번가였네요.
그리고 어느정도 빠져나오자, 백련 주지는 호수가 있던 곳을 흘끔 보며 말하네요.
"...이정도 거리까지 왔으면, 실수로라도【그것】의 이름을 말해도 문제는 없겠네요." -
183 요코◆piUItrGdNE (06533E+61) 2016. 6. 15. 오후 9:53:44(말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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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9:55:15그리고ㅡ, 이 시점에서 【듣기】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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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9:55:46.dice 1 100.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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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57:00"그래도 그 녀석에 대하여 말도 하기 싫네요"
키잔은 기운없이 말합니다. 안전한데 까지 왔다지만 그런일을 경험하고 그 괴물에 대하여 입에도 대기 싫어져 버렸다. -
187 요코◆piUItrGdNE (06533E+61) 2016. 6. 15. 오후 9:57:14(뭐... 보정치도 없는 25면 맞을리는 없겠지요)(웃음)
.dice 1 100. = 17 -
188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57:21.dice 1 100.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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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9:57:47못들은 키잔군!(난 닷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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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요코◆piUItrGdNE (06533E+61) 2016. 6. 15. 오후 9:58:23(알고있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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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01:33그러면ㅡ 요코 시마는, 허공에서 들리는 기이한 소리를 듣습니다.
무심코 위를 보게 된다면, 그것은 사람보다 거대한 크기를 가진, 보라색의 벌레들이 당신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 시선은, 마치 실험용 쥐에게서 실험 경과를 확인하는 연구자의 눈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기이한 생물을 목격한 요코 시마, 0/1d8 산체크.
그리고 한번 더 아이디어 롤. -
192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4431E+67) 2016. 6. 15. 오후 10:01:53꺄아아앙아ㅏ!!
병풍에 있던 그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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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요코◆piUItrGdNE (06533E+61) 2016. 6. 15. 오후 10:02:43.dice 1 10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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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02:58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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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키잔◆mhx1mHY75Y (06533E+61) 2016. 6. 15. 오후 10:03:02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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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03:49...저거, 아이디어 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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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요코◆piUItrGdNE (06533E+61) 2016. 6. 15. 오후 10:04:23아 아이디어롤도 필요하나요?
.dice 1 100. = 89 -
198 요코◆piUItrGdNE (06533E+61) 2016. 6. 15. 오후 10:05:32지금 바깥이라 대응하기가 힘들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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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08:58돌아왔습니다만...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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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09:13그럼, San체크는 성공
아이디어 롤은 실패인걸로 해서...
그러면, 요코 시마는 그 생물들을 보고도, 그저 놀랐을 뿐 큰 동요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긴, 저런 것보다 더한 괴물을 상대한게 바로 전이니까요.
하지만, 요코 시마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저것이, 카이키의 이야기속에서 노승이 말했던,【텐구】라는것을.
쵸우덴지에 그려져있던 【텐구】가 바로 저 생물들이었음을.
이번의 무시무시한, 감당하기 힘들었던 【사틀라 님】의 사건조차도, 저들에게는 작은【변덕】이었다는것을.
그렇습니다, 저들 미=고들은 『그 외에도』저것과 같은 생물의 씨앗을 당신들의 세계에,
당신들의 집의 벽 한 장 너머의 공간에 숨겨두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들은 【사틀라 님】과 마찬가지로,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것임을, 당신들은 운좋게 눈치채지 못했다.
그저, 지금을 즐기며 일상으로 돌아왔음을 기뻐했을 뿐이다. -
201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11:38(...............정말로 죽을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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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12:40(이태원에서 캐밥을 팔고있을 황재를 불러와야(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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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13:06(왜이리 저 한정 살의가 높은건가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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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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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달빛이 비치는, 무너진 신사에서 한 남자가 조용히 걸어나옵니다.
그림자에 가려져, 그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남자는,
호수의 바로 앞에서 멈춰서서는 탐색자들의 한바탕 뒤집고 간 호수를 느긋하게 지켜보다가 한마디를 호수에 던집니다.
"편히 잠들어라. 오랜 친구, 홍법"
달빛에 비춰 얼굴이 들어난 남자, 카이키 데이슈는 느리게, 느리게,
파장조차 사라져가는 호수를 보며, 미련없이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리고는 허공에 생겨나는 균열속으로 걸어들어가서 사라집니다.
아무도 남지 않은 호수는, 그저 잔잔한 바람만이 불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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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15:30ㅡCOC 시나리오, 갈림길의 토랸세 ㅡ본편 종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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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16:12....사실, 마지막의 함정은 키잔이 걸릴 줄 알았습니다만....
듣기 기본치인 요코 시마가 걸릴줄은, 저로써도 예상 밖이었습니다. -
207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16:13(어라? 홍법이 친구? 카이키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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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16:47(에 난닷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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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19:04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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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19:28정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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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요시미츠◆CTBhLxRjtA (50904E+61) 2016. 6. 15. 오후 10:20:16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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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요시미츠◆CTBhLxRjtA (50904E+61) 2016. 6. 15. 오후 10:20:32폐를 많이 끼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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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20:33
사소한 후일담이지만ㅡ
탐색자들은 사건이 끝나고, 심신이 피폐해진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실종사건에서 아이들을 찾아낸 키잔은 상당히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나리 하즈키를 구한 사람들로, 당신들 셋은 순식간에 일약 스타가 되었죠.
토시유키씨는 당신들을 위한 동상을 세우겠다고 오버하다가 주변의 만류로 간신히 제지되었습니다.
또, 우마노 카노코 기자는 자신이 죽을뻔한 경험들로 인해서 삶의 소중함을 깨닳기라도 한건지,
아니면 갱생한건지 무작정 이뤄지던 취재는 하지 않게되었고, 전체적으로 주변에 친절해진 분위기 때문에
이전보다 평판이 올라습니다. -
214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20:47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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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21:32그리고, 토나리 하즈키 역시 입원했는데, 정밀한 검사를 위한 X-Ray 결과, 두개골부터 하복부까지, 일직선으로 뼈가 금이 가 있어
의학계에서 새로운 미스터리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
216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21:59확실히 SAN치가 85->74로 11이나 떨어졌으니까요(떨림)
아까한 SAN치 체크 크리티컬은 보상없나요? -
21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22:02그러면, 1회용 시나리오였지만, 여행을 마친 게이머에게는 주어지는【보상】이 있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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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22:53어라? 하즈키의 뼈에 금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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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23:29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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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23:48해당 시나리오에서는 크리티컬은 1만 취급하기 때문에 없습니다.(단호)
그러면...
○우보=사틀라의 자손과 조우하고 그에게서 살아 돌아온 당신들은 전원ㅡ San치, 1d6만큼 회복.
○토나리 하즈키를 구하는데 성공한 당신들은, San치 1d6만큼 추가 회복(요코 시마는 1d10), 또 전원 신용 1D6만큼 회복.
○수완을 매우 약화시킨 댓가로, 재차 San치를 1d3만큼 회복합니다. -
221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25:21우와... 최소 3점 되대 15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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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25:25ㅡ그리고.... 의식의 완벽한 성공으로, 이후 백련 주지는 전대 시장인 이가미 타다시의 친구였던
미츠마타 고로 형사의 도움을 받아, 호수를 콘크리트로 메꿔 【사틀라 님】을 제거하는데에 성공합니다. -
223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26:19.dice 1 6. = 3
.dice 1 6. = 5 .dice 1 6. = 4
.dice 1 3. -
224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27:07.dice 1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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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28:13그러면ㅡ 혹시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궁금하셨던 점이 있나요?
비하인드 스토리도 풀 겸, 마음껏 질문해주세요. -
226 요시미츠◆CTBhLxRjtA (50904E+61) 2016. 6. 15. 오후 10:28:42.dice 1 6. = 6
.dice 1 6. = 6
.dice 1 6. = 6
.dice 1 3. = 3 -
227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28:45.dice 1 6. = 3
.dice 1 10. = 5 .dice 1 6. = 4
.dice 1 3. = 3
잘하면 최대치인 11점까지 될수도 있겠네요 -
228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29:57(...........전부다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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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30:35요시미...츠... San치...! 75로 풀 회복...! 완전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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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56836E+63) 2016. 6. 15. 오후 10:30:38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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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30:50엣....(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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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요시미츠 어쩌구◆CTBhLxRjtA (56836E+63) 2016. 6. 15. 오후 10:31:02그렇네, 하늘에 사랑받는 존재라는거네!(우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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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32:08일단 저도 3+5+3이라 최대치 11점으로 85가 되서 부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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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32:12아, 혹시 관전하시던 분들이 있다면, 궁금하셨던 내용들을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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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이름 없음 (91968E+57) 2016. 6. 15. 오후 10:32:37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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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32:50질문이라고 해도... 만약 단추나 초대장이 없었으면 찍기로 찾아야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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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32:58요코 시마는 미안하지만.... 여태 깎인 San치가 고작 그걸로 다 회복됬을리 없잖아ㅡ! 85 최대에 8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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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33:11하늘의 사랑(웃음) 그 하늘에는 무엇이 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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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33:51...어라? 그렇게나 많이 깍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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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33:53>>235 네, 감사합니다!
>>236 기본적으로, 초대장만 있으면 가능했습니다. 다만, 단추가 없었을 때에는 판정에서 실패했을때도 MP가 소모된다는 설정이었습니다. -
241 이름 없음 (91968E+57) 2016. 6. 15. 오후 10:34:05뼈 일직선은 팔이 2개라서 찢어지는 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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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35:01카이키의 정체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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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36:37>>238 하늘에는 미=고 들이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여담 1. 시나리오 도중, 아이들의 구조는 미츠마타 형사의 합류 이벤트 였습니다만...
그대로 키잔이 구해서 절로 직진해버렸기 때문에 미츠마타씨는 등장찬스를 놓쳤네요.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여담 2. 사실, 검은 바람에는 일종의 감각을 각성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의식을 치루는 사람이 주변인들의 정신을 링크해, 그 MP를 빌린다는 설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식이 끝났을 때는 모두가 지쳐 쓰러지려고 했던겁니다.
또한, 마력이 섞인 바람이었기 때문에 키잔과 요시미츠의 오감을 크게 자극했다는 설정입니다.
일종의 각성제 혹은 흥분제의 효과였네요. -
24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38:06>>241 시나리오 원본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구조되었을 때는 이미 늦어서 하즈키는 수완이 되버립니다.
정확히는, 머리에서 하복부가 갈라지며 그곳에서 여태까지 탐색자들이 봐왔던 수완이 나오게 되죠.
이 다이스는 제가 임의로 굴렸습니다만, 다이스값이 높게 나와서 하즈키는 결과적으로 초 무사했네요. -
245 이름 없음 (91968E+57) 2016. 6. 15. 오후 10:39:06와아....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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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40:15무섭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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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40:37>>242 카이키의 정체는, 토랸세 시나리오를 제가 개조하다가 만들어낸 캐릭터입니다.
작중에서 요코 시마에게 이야기를 할 때 나왔던 남자, 그러니까 '장사치'는 카이키입니다.
또한, 카이키는 과거 미고의 장난감이 되어 날뛰던 자신의 친구, 홍법대사를【사틀라 님】에 봉인한 인물이며
쵸우덴지의 초대 주지승입니다.
쵸우덴지의 물먹는 용은, 원본 설정에서는 이가미 타다시 전 시장이 호수를 없앤걸 묘사하는 내용이었습니다만.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카이키가【사틀라 님】에 홍법대사를 봉인할 때의 모습이 기록되었다는 설정입니다. -
248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42:05더불어서, 호수의 옆에 있던【신사】는 홍법대사가 머물던 곳으로,
설정상 카이키는 이 신사에서 홍법대사를 호수에 봉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신사를 이용함으로써 요코 시마는【사틀라 님】의 체내로 보낼수 있던겁니다. -
249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43:07아... 역시나 관계자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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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44:07더불어서, IF의 이야기지만, 우마노 카노코 기자가 아군이 되지 않았을 경우,
의식이 끝났을 때 취재 크루들을 이끌고는 갑자기 나타나서【사틀라 님】의 이름을 언급하는것으로,【사틀라 님】은 잠시동안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희생자들을 부르게 되고, 취재 크루들과 그녀는【사틀라 님】에 희생됩니다.
이 때, 마찬가지로 사틀라님의 부름에 몸을 돌린 탐색자들도 사로잡히는 판정을 겪게 됬겠지요. -
251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45:20또한, 미츠마타 고로 형사는 이가미 타다시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설정이었습니다.
원래 여기서 정보를 더 드렸어야 했습니다만, 제 묘사 미스로 인해서 별다른 정보를 주지 못해서 난향이었죠.
그 덕분에, 후반의 추리에서 백련 주지가 이가미 타다시에게 성 로비를 걸었다는 의혹이 있기도 했고...(식은땀) -
252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45:23엣(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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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46:41...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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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47:18작중에서 요코시마가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이가미 타다시와 백련 주지가 찍은 사진의 액자 뒤에는
그 두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귀인, '이가미 아저씨와 기념촬영'과 같은 내용의 글귀들이 적혀있었습니다. -
255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47:40다만, 다이스갓의 안배하심인지, 이것조차 전해지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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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49:05...어라? 그런 장면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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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50:22또한, 처음 개조했던 시나리오에서는 백련 주지의 주문은 페이크가 맞았습니다.
이가미를 자신의 실수로 잃은 충격으로 미쳐서 광신도가 되버린 백련 주지가 의식을 통해서
【사틀라 님】을 온전히 깨우고, 이가미를 돌려받기 위해서 제물을 바치려고 한다는 설정이었죠.
사실, 이 때 플랜의 잔재가 토랸세 시나리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카이키와 합쳐져서 생긴게 반전세계입니다.
첫 개조안을 수정할 때, 의식을 막는데 실패했으면 하즈키를 구하기 위해서 직접 안으로 들어갔던 탐색자가 본체의 핵을
본체의 안에서부터 찌른다는 내용의 시나리오였죠. -
258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50:50>>256 아, 요시미츠. 데헷페로. 이름이 비슷해서 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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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52:02그리고, 저 내용을 수정해서 만들어진게 지금의 시나리오입니다.
개조판 시나리오 제목은 고민했지만, 루트를 두개로 나눠버렸기 때문애 '갈림길의 토랸세'정도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제 네이밍 센스가 없던것도 한몪 단단히 했지만... -
260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52:45비하인드 스토리는 이정도입니다.
혹시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
261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0:54:15다음에 다른거 진행이나 AA로 정리 한다고 하지 않았어?(기억이 애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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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0:54:31뭐... 확실하겠지만 제가 가서 행운룰에 실패했거나 광기에 사로잡혔으면 죽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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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57:51>>262 카이키씨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또한, 동화에 나오는【말 잘듣는 아이】라던지, 중간에 나와서 요코를 도와줬던 중년 남자...【이가미 타다시】의 사념이 구해줬을겁니다.
뭐어, 각각 한번씩만 돕는게 설정상 최대였기 때문에, 계속 실패했으면 리타이어네요. -
264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0:58:45>>261 AA화는 아마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걸 제가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
265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1:00:27츠치미카도와 카이키는 그냥 알고만 있는사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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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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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KP◆ShFdL0OYfs (17932E+67) 2016. 6. 15. 오후 11:01:28>>265 아, 츠치미카도는 카이키의 제자입니다.
다만, 확실하게 나이는 요코 시마와 비슷한 나이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범하게 마술좀 배운 학생이에요. -
268 요코◆piUItrGdNE (80896E+59) 2016. 6. 15. 오후 11:02:48다시한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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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키잔◆mhx1mHY75Y (60381E+61) 2016. 6. 15. 오후 11:05:44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