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5205594> [ALL/동아리/건물/추리] 조커의 책 0. 시트 (18)
◆OtrfGZJogU
2016. 6. 6. 오후 6:33:14 - 2016. 6. 7. 오전 1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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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6:33:14상황극판 규칙&공지 스레 : http://bbs.tunaground.co/trace.php/situplay/0
" 음, 폐교를 자네에게 넘겨주라는 소린가? "
" 네, 폐교여서 활용이 어려울 텐데...그래서 제가 넘겨받고 싶습니다. 괜찮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 그래, 나쁠 것은 없지. 마침 그 학교를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있었던 참이기도 했고. 결론을 말하자면 나는 꽤 긍정적인 입장이네. 그래서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가? "
" 동아리, 그러니까 독서부를 만들 생각입니다. "
어떤 방에서 조용히 이루어진 대화 중 일부입니다. -
1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6:34:04사람 적은 조용한 마을이 있습니다.
이 조용한 마을에는 폐교가 하나 있어요.
오래된 폐교 말이죠.
어느 날 이 오래된 폐교에 독서부가 세워졌습니다.
건강한 것 같은 남학생이 세웠다고 하네요.
어째서인지 성인은 받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과연 독서부답게 폐교 안에는 책이 많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하나 없던 마을에 살던 아이들이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죠.
아니나 다를까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하나둘 입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과연...알고 있을까요. -
2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6:34:44[ 식물 마을 그리고 독서부 ]
이 마을에는 이상하게도 이름이 따로 붙여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 마을사람들 사이에서는 '식물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정말로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유래가 어떻든간에, 실소가 나오는 이름이죠.
예상하셨겠지만, 식물 마을은 거의 시골입니다. 들여져 있는 많은 크고 작은 건물들이라면, 실은 그 건물들은 거의 다 주인이 없습니다. 주인 없는 건물들은 사는 사람도 없고요.
독서부의 위치는 식물 마을의 중앙입니다. 층은 3층까지 있습니다. 원래 폐교는 중학교였던 모양입니다. 자세한 구조는 아래의 사진 넉 장을 참고하세요.
교문에서 나와 왼쪽을 쳐다보면 숲, 강, 산 같은 자연이 보이고 오른쪽을 쳐다보면 건물들이 보입니다. 뭔가 시골과 도시의 중간에 서 있는 기분이죠. 앞쪽을 보면 자연과 건물이 어우러진 듯한 곳이 보이는데, 그곳이 여러분이 사는 집과, 여가생활 등을 즐기는 마트, 시장, 오락실 등이 있는 곳이랍니다. 보다시피 그곳에는 웬만한 건 모두 있답니다. -
3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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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7: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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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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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7: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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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7:49:32[ 스레에 대한 설명 ]
-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스레입니다. 캐릭터들이 건물에 들어가서 추리를 해 비밀을 밝혀내는 전개입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만 얻은 것이니 원작을 모르셔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추리물이라고 부담 안 가지셔도 돼요! 애초에 레주가 일반인이어서 일반인들도 접근 가능한 스토리예요.
- 이벤트의 종류는 이렇습니다. 본 이벤트, 캐릭터 이벤트, 참가자 이벤트. 본 이벤트는 말 그대로 레주가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웹박수를 통해 본 이벤트 제안도 받습니다. 활발한 제안 부탁할게요! 캐릭터 이벤트는 레주가 한 캐릭터를 위해 펼치는 이벤트입니다. 그 캐릭터의 오너의 의사에 따라 그 이벤트에 모두가 참여할 수도 있고, 그 캐릭터 혼자만이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두 명 이상의 캐릭터를 한 번에 묶어서 캐릭터 이벤트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참가자 이벤트는 이 스레의 참가자가 하고 싶은 이벤트를 웹박수를 통해 레주에게 말하고 레주의 OK 사인이 떨어지면 그 참가자가 직접 펼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장르는 아무 것이나 가능합니다.
- 이벤트는 대체로 탐색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그 어떤 어디도 탐색이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평범한 바닥도요. 예상치 못한 곳에 크거나 작은 힌트가 있을 수도 있으니 탐색을 다양하게 많이 할수록 좋겠죠? 대신 탐색을 할 때는 반드시 레스에 >>0을 붙여주세요. 혹시 실수로 못 붙이면 >>0를 다시 붙여서 레스를 다시 올려주세요. 진행을 안 하고 있더라도 독백으로 탐색도 가능합니다. 레주가 돌아올 때 그에 대한 피드백을 달아줍니다. 그래도 레주도 사람이라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알려주시면 사...탕합니다!
- 가끔은 스토리텔링 형식이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해요.
- 가족 같은 분위기와 활발한 잡담을 지향해요! 갱신만 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 다른 분들을 만나면 대화를 하는 식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요! 남의 사소한 글에도 반응을 해주려고 노력하자고요! 당연한 소리지만 AT필드가 발생할 만한 대화는 금지합니다.
- 활발한 일상도 지향해요! 레주가 모든 일상을 정주행해서 캐릭터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에 데플이 뜰 수도 있습니다.
- 무슨 일이 있어도 본편 내에서는 캐릭터의 설정에 맞게 행동해야합니다. 데플을 피하기 위한 캐붕 혹은 설붕은 지양해주세요.
- NPC와 일상을 돌리실 수도 있습니다.
- 웹박수를 통해 질문, 건의 모두 받습니다. 시간을 내서 받은 글들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거예요.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들어올 경우에는 참가자들에게 의견도 물어볼 거예요. 그리고 웬만하면 질문은 레주가 있을 때 스레 안에서 직접 물어봐주세요.
- 웹박수를 통해 레주에게 말할 때.
본 이벤트 제안은 글 앞에 '[본]'를 붙여주세요.
참가자 이벤트 제안은 글 앞에 '[참가자]'를 붙여주세요.
질문은 글 앞에 '[질문]'를 붙여주세요.
건의는 글 앞에 '[건의]'를 붙여주세요.
빠른 답이 필요한 글에는 '[ ]' 옆에 '[ASAP]'를 붙여주세요. -
8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7:50:08[ NPC ]
NPC 1
이름 : 김 정민
성별 : 남
나이 : 19살
외모 :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에 갈색 눈. 부드럽고 다가가기 좋은 인상. 키 178cm.
위치 : 독서부 부장
NPC 2
이름 : 유 미나
성별 : 여
나이 : 15살
외모 : 검은색 단발에 둥근 검은색 눈. 순진해보이는 인상. 키 150cm.
위치 : 독서부 부원
NPC 3
이름 : 조 윤아
성별 : 여
나이 : 19살
외모 : 와인색 롱헤어에 갈색 눈. 든든한 언니 같은 인상. 키 165cm.
위치 : 독서부 부원
NPC 4
이름 : 하 민설
성별 : 여
나이 : 17살
외모 : 어깨를 조금 넘는 길이의 갈색 머리카락에 검은색 눈. 도도한 인상. 키 164cm.
위치 : 독서부 부원
NPC 5
이름 : 하 지수
성별 : 남
나이 : 16살
외모 : 검은색 머리카락에 갈색 눈. 여자아이 같은 인상. 키 157cm.
위치 : 독서부 부원
죽거나 나중에 추가될 수도 있음. -
9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7:50:28[ 시트 ]
(괄호는 안에 있는 글 포함 모두 지워주세요.)
이름 : (동서양 자유. 단, 배경은 한국입니다.)
성별 : (무성, 중성 없습니다. 남/여 중 하나.)
나이 : (~19살. 미성년자만 가능합니다.)
외모 : (화려, 블링블링, 미소녀, 미소년 가능합니다. 자유로워요.)
성격 : (자유롭습니다만 너무 민폐인 성격은 말아야겠죠?)
뒷이야기 : (과거, 뒷사정 등. 뒷이야기의 내용에 따라 캐릭터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위치 : 독서부 부원 (고정)
독서부에 들어온 이유 : (캐릭터의 입장에서 이유를 적으시면 되겠습니다.)
기타 : (위에서 쓰지 못한 것들을 적으시면 되겠습니다.) -
10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7:50:55지금부터 시트, 예약, 질문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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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8:05:28아, 그리고 웹박수는 본스레가 세워지면 그 때 만들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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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36849E+57) 2016. 6. 6. 오후 8:36:12이름 : 이 린
성별 : 여
나이 : 16세
외모 : 부드럽게 물결치는 애쉬핑크빛 머리칼이 도드라지는 소녀. 참고로 염색이다. 맨날 선도부랑 싸운다고… 눈 색은 밝은 갈색. 다행히도 이건 렌즈가 아니라 본인 눈…이라곤 하지만 염색한 머리 덕분에 신빙성은 없다. 티없이 맑은 눈과 짙은 속눈썹, 쌍커풀이 진 동글동글한 눈과 선이 얇고 오밀조밀한 외모 덕에 인형같단 말을 많이 듣는다. 곱상하게 생긴 미소녀. 머리는 펌을 해서 굵게 웨이브졌다. 길이는 견갑골 정도. 피부가 뽀얗다. 키는 157cm 정도. 회색 후드티를 자주 입고 다니며 후드는 머리에 쓰고다닌다. 심지어 실내에서도.
성격 : 활발하고 적당히 무난한 성격. 수다떠는 걸 좋아하며 그 답게 친화력도 좋다. 적당히 사교성있고 적당히 발랄하고 딱 그 나잇대 여중생같은 성격. 호기심이 많고 그만큼 열정도 많다. 다만 고집이 세서 주장을 쉬이 꺾지 않는다. 게다가 저 호기심과 열정이 잘못해서 오지랖으로 발전했을 때는… (이하생략)
뒷이야기 : 과거 껌 좀 씹으셨다. 현재는 정신을 차린 상태라서 그 얘기를 꺼내면 얼굴을 가리며… 등짝을 후려갈길 정도였으나 그땐 학교도 잘 나오지 않고 맨날 같은 부류의 친구들끼리 놀러다녔을 정도였다고… 이런 부류의 아이들과 놀게 된 계기는 뻔했다. 저쪽 무리는 얼굴이 예쁜 린에게 관심을 가졌고 린은 저 무리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실제 린의 본성은 그저 책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아이였고 일탈행위나 비행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직접 목격한 그 아이들의 행태에 적잖이 실망해버렸다. 결국 같이 어울린지 1년이 지났을 때 즈음, 린은 그 무리를 나오고 다시 원래의 린으로 돌아왔다.
위치 : 독서부 부원 (고정)
독서부에 들어온 이유 : 원래부터 책을 좋아했을 뿐더러 폐교 속에 생긴 동아리에 대한 호기심도 있어서.
기타 : 발이 넓어서 이것저것 도움을 받기도 한다. 허나 얕고 넓은 대인관계만 있지 매우 친한 사람은 없다시피 하다. 본인도 이 점 때문에 쓸쓸하다고 여기기도 한다. 꾸미는 걸 좋아해 화장을 하거나 머리를 손질하거나 옷을 잔뜩 산 쇼핑백을 들고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13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8:50:29>>12 통과입니다! 린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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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9:05:06일단 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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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9:08:06시트 몇 개 들어오면 본스레 연다, 이 소리는 안 해요. 시트 하나가 들어온 이상 제가 첫번째 이벤트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는대로 본스레를 열 거예요. 시트가 하나일 때를 대비했거든요. 그리고 새 시트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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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OtrfGZJogU (11494E+58) 2016. 6. 6. 오후 9:36:57범프 즉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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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OtrfGZJogU (19943E+59) 2016. 6. 7. 오전 12:31:37화요일이네요.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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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OtrfGZJogU (19943E+59) 2016. 6. 7. 오전 11:48:09어...일단 갱신합니다.
시트가 하나 뿐이더라도 진행할 수 있도록 어떻게든 준비를 야심차게 해놓기는 했는데, 갑작스럽게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서 본스레를 열어도 잘 관리하지 못하게 생겼네요. 상판 자체에 못 들어오는 사정은 아니고 레주로서의 역할을 못 다할 사정이요. 평범한 참가자라면 모를까...생각해보면 스토리도 좀 부실하고 제 준비성이 안 좋았네요...
저기 위의 린주에게는 죄송하지만 이 스레를 뭐랄까 일단 묻히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말을 조리 있게 못하고 있네요. 다시 레주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때가 오면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스레, 비록 본스레는 못 세웠지만 제가 꽤 애정하거든요.
그래도 말은 해놓고 사라져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짧게라도 글을 올립니다. 그럼 다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