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4187895> [ALL/Deemo 기반] 나무아래의 담긴 피아노 01 (318)
익명의 참치 씨
2016. 5. 25. 오후 11:51:35 - 2016. 5. 30. 오후 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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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96628E+54) 2016. 5. 25. 오후 1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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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녀 주 (07251E+64) 2016. 5. 26. 오전 12:50:4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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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2:51:44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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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녀 주 (07251E+64) 2016. 5. 26. 오전 12:54:11아직 사람들이 많이 적네 :0! 시트가 들어올때까지 기다려야할것 같아! 기다려줄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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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2:56:11하하 안오면 잔걸로 알라구요~
오늘은 내일 쉬니 밤새도 뭐라할 사람 없으니 괜찮아요 -
5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2:57:01그런데 곡에 난이도는 게임껄 가지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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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녀 주 (07251E+64) 2016. 5. 26. 오전 12:59:02응! 난이도는 게임꺼야! :) 이지 노말 하드중 정해도 상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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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00:07노리자 최종보스! 가 가능한 곡이었다(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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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소녀 주 (07251E+64) 2016. 5. 26. 오전 1:02:39(동공지진) 처음부터 팔이 뽀갈나겠구나. 빨리 이뿐 악보님들이 왔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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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07:30잠시 케릭터성에 나쁘지 않는 이름과 유쾌한 곡에 좋다고 선택했지만 노말 난이도 최강 중 하나에 하드는 5개의 최악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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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소녀 주 (07251E+64) 2016. 5. 26. 오전 1:16:20..아무래도 소녀가 칠려면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 그래도 낮은 난이도부터 천천히 연습시키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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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전 1:17:57메어의 난이도는 정말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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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18:47뭐 곡은 나중에 하거나 연습하는 거로 퉁치고
지금까지 네코미미 마술사와 꿈꾸는 사슴소녀인가~ -
13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전 1:18:52아무래도 초반인 만큼 메어를 처음으로 치게될것 같아요. 맞아요 드림 진짜쉬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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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전 1:19:31다들 정말 개성적이네욬ㅋㅋㅋㅋㅋ다른악보분들 빨리왔음 좋겠어요! ( 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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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20:04내가 최종보스다!
넌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 소녀여! -
16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전 1:21:10Run Lads Run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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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전 1:22:08아직 튜토리얼도 못깻음니다 ( 진지 는 여러분들 관련 스토리가 돌아가면서 진행될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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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전 1:22:51님들 왜 다 소녀 죽이려고 하세요...( 흐릿 초반부터 팔 뿌러지게 하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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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전 1:24:41마지켓 Run Lads Run Entrance
골라라. -
20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25:10잠시 메직켓을 본다 이지4 노말9! 하드 10!!!
좋아 내 스토리는 극 후반이나 최종이구나!
런도 저랑 비슷하개 최종이구요.. -
21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전 1:26:04드림으로 할게요!! 드림언니!! 저에게 자비를 ( 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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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전 1:27:05난이도 어려운곡들은 소녀가 초기때부터 못치기에! 사실 디모곡들은 난이도 어려운곡들이 너무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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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28:43드림음 희망입니다!~ 뭘까 노말이 왠만한 하드이상이라 아무리 보아도 극중 최후반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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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전 1:29:17그러고보니 런 레스 런 올 콤보 올 챠밍으로 친 사람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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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29:35난이도는 적지만 매력적인 곡이 뭐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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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31:12뭐 세상에 괴수는 많으니 말이지요~
뭐 지금 소녀가 노려야하는 경지가 그거지요! -
27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전 1:32:02너무 졸리다... 소녀는 그만 자러가볼게 돌려도 좋고. 계속 대화 나누어도 좋고 새로운 시트 왔음 나대신 환영해주는것도 좋아. 그럼 이만 자러가볼게 모두 좋은꿈! 디모하고 가면 누나하고 소녀꿈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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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전 1:33:07>>25 Wing of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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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33:43좋은잠 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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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전 1:34:11아니면 Nine point 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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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전 1:34:28잘자 레주! 메어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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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전 1:38:00하하 좋은 곡은 많으니 들어 올꺼야!
왠지 최고난이도도 많을거 같지만... -
33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6:45: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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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02:1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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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7:09:38으앙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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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14:04하하 여기 등장인물중 보통따위 버린분들이 많군... 그리고 과거가 안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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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24:34지금 나온 악보는
네코미미 마술사
꿈꾸는 사슴
일본풍 남장여자
중학생 세쌍둥이(그 앞은 지옥이다!) -
38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7:25:18여기 정말 개성넘쳐요...( 흐릿 ) 슬슬 에피소드들 풀때가 되었네요! 어떻게 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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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25:20>>37
실수 일본풍 여장남자! -
40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7:27:16(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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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28:09첫등장 이상한 세계의 소녀!
난 체셔군(진지)
토끼가 필요해!(드립) -
42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28:56>>42 어서오게 용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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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29:43엣..(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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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7:31:35..자기 자신을..?!(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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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7:32:03앗 삼둥이 님 어솨요! '0'♡ 헉 확실히 Deemo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영향을 받은것 같던데 첫 에피소드는 그렇게 진행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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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7:32:35>>41
그럼 우리는 트위들 디%덤인가요!
둘이 아니라 셋이지만! -
47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32:49뭐 처음이니 첫등장도 나쁘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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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7:34:43일단 처음은 다 섞일수있게 에피소드를 진행하고 싶어요! 그것보다 다들 1:1로 돌리는 사람들은 안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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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7:37:24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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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37:35(녹차)일단 시작하고 사람이 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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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38:14>>49그 대사는 나의 것이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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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7:39:29( 코코아 ) 빨리 보고싶네요
>>49 >>51 그 대사는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 괴도 소녀 ]
냥! -
53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40:54>>52 고양이 귀와 꼬리를 달고 말하도록!(엄격. 근엄.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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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7:41:38사슴은 뭐라고 울지?
What Does Deer Say? -
55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42:49뻑뻑한 바이올린+끼익끼익거리는 문같은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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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7:52:32사실 메어의 초기 설정은 다리를 못써서 항상 휠체어에 앉아만 다니는 평범한 인간(?) 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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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7:53:44평범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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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7:57:53평범 [명사] 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이 없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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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8:02:22안구에 습기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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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8:07:35빨리 돌리고 싶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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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8:08:13아 레주 질문! 모든 곡들은 서로를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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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8:36:20>>61 응 ! 다알고있다는 설정이여야지 섞이기 쉽지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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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8:37:02어느날 악보밖에 없는 세계에 한 소녀가 들어온다는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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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8:41:55사실 스토리는 다함께 같이 짜가고싶어. 혹시 생각한 설정들은 없어? >>63 설정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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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8:45:10호오~ 그럼 디모적으로 떨어진 소녀를 지나가던 한 악보가 만나거나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았다등의 전개가 가능할까나?
원작으로 하면 악보는 나무에 있다고 해도 되는 편이고,,, -
66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8:47:51죽은 사람은 어떤 곡의 악보가 되어 나무의 세계에서 살아있는 세상의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며 새로이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어느날 이 세계에 잘못해서 아직 중태상태에만 빠져있고 죽지는 않은 소녀가 들어온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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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8:49:35>>65 >>66 둘이 합쳐서 채용! 스토리는 이것을 기본으로 짜보고싶네! 앗 참고로 소녀하고 악보들밖에 없다는 설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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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00:01으-음... 역시 배경 설정은 원작을 어느정도 따라해보자구!
일단 소녀는 여기 나온 악보들을 모두 연주해야 마지막에 선택을 할수있다로~ -
69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02:33혹시 모르지.. 여기 나오는 악보들이 모두 소녀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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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9:24:35응응 사실 간단한 설정은 내 머리속에 있지롱! ... 흠 맞아 ㄴ그럴지도 몰라. 음 사람이 안모이네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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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25:52주말을 노리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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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9:29:26주말때는 스토리를 풀수있겠지? 아 안모이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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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30:26진행한다!(진지)
하다보면 모인다는 믿음을 가지고(근엄) -
74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9:34:14일단 잡담ㅁ만 하고있기도하고. 꼭 진행한다 (징지) 으윽 돌려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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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40:01일단 시간 된다면 돌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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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9:43:18세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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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45:29사람이 늘어나는 마술을! (세쌍둥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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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9:48:06쌍둥이가 무려!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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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49:06그런데 다같이 인생을 바이바이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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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9:50:14ㄹㅇ 한날 한시에 같이 태어나서. 한날 한시에 같이 죽었..
우와 이 무슨! -
81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52:02안타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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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9:53:22Magicatz도 Run Lads Run도 최종보스 곡이네요 그러고 보니까!
...어..소녀야..? -
83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9:53:46굳세어라 소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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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9:57:07그나마 다른 두 곡이 쉬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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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0:02:06좋아 누군가 마지막 최종 보스 역활을 하긴 해야할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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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0:10:15오늘밤 사이카가 어장에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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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0:11:01>>86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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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렌래드룬 (20172E+62) 2016. 5. 26. 오후 10:17:02어서와요 사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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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0:29:15다시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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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0:29:55할게 없는걸... 돌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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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0:34:38그렇다면... 돌리는수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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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0:35:58호오... 일단 배경은 바깥으로 삼고 소녀가 없는 일상을 돌릴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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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0:37:20일단 악보는 악보를 모두 알고 있다고 하니 돌려보자구
1 마지캣
2 사이카
.dice 1 2. = 2
선레다! -
94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0:40:08원하시는!상황은!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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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0:41:08뭐 아직 소녀가 나오지도 않으셨으니 평소의 생활로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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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0:56:53이 더위에는 화장까지 녹아내릴것만같았다. 물론 그럴일이 없도록 워터프루프화장품으로 언제나처럼 살짝 터치만 하듯 내 피부가 화를 내지 않도록 했지만... 왜일까 이렇게나 더운데도 땀한방울 나오지않아.
나무성 밑 아무도 오지않는곳까지 와봐도 이렇게나 더운건 아무래도 저 위가 여름이기 때문인걸까 여름... 신상품이 나오겠구나. 다른 계절에도 예쁜 색을 가진 립밤이나 매니큐어같은게 나오긴 하는데 여름에 나오는건 약간 청량감있는 색이 많아서 좋아해. 옷을 만들때도 꽃을 만들때도 비단을 골라서 쓰게 되는건 이런 이유겠지. 편식은 좋지않지만 그래도 취향정도는 인정받고싶은걸.
"아아아!!!쇼핑하고싶어!!"
대자로 누워서 사지를 크게 흔들어댔다. 여기서는 할것도 없는걸. 샤미센 연주는 재미있지만 그래도 뭐랄까... 어떤 사람이 보면 껄끄러워진다고 해야하나...
그러고보니 그 언니가 만든 비녀도 이제 신상품이 나오겠구나. 유리공예가 예뻐서 좋아했었지...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머리에 꽃은 비녀를 만지작거리며 상반신만 일으켰다. 어디를 가도 할일없는건 변하지않는다. 그냥 가서 샤미센이라도 키고 기모노라도 만들자고 생각한 순간 느껴진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았다.
"누구야?" -
97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11:06:16나도 돌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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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1:09:22>>97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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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1:10:12고양이와 함깨 가벼운 마술이나 부려볼까하고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쓸만한 재료들을 찾고 있을때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가 들린다... 쇼핑하고 싶어!라.. 사이카다. 이런 반응을 할만한 녀석은 그녀석 뿐이니 말이다. 일단 인사라도 하고 갈까?하며 그녀석 에게 다가가는 중 내가 다가가는 것을 알아체 버렸는지 물어본다.
왠만한 여자를 뛰어 넘는 아름다움 하지만 남자다. 흐음.. 장난 좀 칠껄 그랬나? 하고 생각하지만 이미 늦은일 그냥 평범하게 그에게 인사를 한다.
"나야 나 마지캣! 하하 너의 목소리가 커서 저기까지 다들리더라고! 냥!"
냥은 나의 아이덴티이니 넘겨주길 바란다. 여러모로 누워서 짜증내고 있던 그를 보며 정말 심심하는구나를 느낀다. 하아 뭔가 변화가 있으면 좋을것 같지만 변화란 녀석은 그렇게 빨리 찾아오진 않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쇼핑이라~ 정말.. 추억만 남은 일이네...냥"
쓴웃음을 짓는다. 이곳에 와서 그때에 있던 일들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많이 혼란 했지만 모두들 어느정도 적응 중이다. 어느정도 포기한 녀석들도 보이지만 말이다.
그대로 걸어가 사이카의 옆에 앉는다. 잠시 바람이 부는 것과 매섭게 내려찌는 열기를 느끼며.. 엄청 덥구만 이녀석 왜 여기서 누워 있는 거야.
"하아 뭔가 새로운게 필요한데 말이지 나도.. 냥"
한탄한다. 그래도 역시 변화가 없는 이곳 보다 새로운게 넘치는 바깥이 더 좋았던것 같이 느껴진다. 하하 중요한건 잃어버려야 느껴진다더니만
"그래서 말인데 요즘 뭐 새로운거 없을까? 냥" -
100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1:10:33>>97 저 다음에 참여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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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11:11:13>>100 호에엥?!??? 혼또니 혼또니 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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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1:11:40쿨한 마지캣은 사이카님에 허락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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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1:14:44그런게 안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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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메어 (37643E+62) 2016. 5. 26. 오후 11:15:30우레시잇..
그럼 기다려라!! -
105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1:18:56좋아 가는거다! 메어~
(그리고 새로운 사람왔어 캡틴 있다면 시트 확인을! 그런데 ANiMA! 이제 Myosotis만 남았군...) -
106 이름 없음 (3592E+63) 2016. 5. 26. 오후 11:19:47(기웃기웃)(두리번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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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1:20:09>>106 왔는가 A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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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1:21:13그곡을 하다니 소녀를 죽일 생각이군!(내가 할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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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이름 없음 (3592E+63) 2016. 5. 26. 오후 11:21:16>>106 히익 어떻게 아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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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마지캣 (08258E+62) 2016. 5. 26. 오후 11:21:40고양이의 직감!(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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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름 없음 (3592E+63) 2016. 5. 26. 오후 11:24:36>>108 아니 마지캣도 죽이실 생각 만만이신 것 같은데요... 6살에겐 아니마와 마지캣, 런래런은.....
왠지 물망초는 목련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 -
112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28:09소녀는 해낼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아이는 대단한 아이이니.깐요!(믿음)
뭐 하다가 뻗는 것 정도는 (웃음) 뭐 일단 물망초가 나온다면 다 모인거네요.. 4천왕이라도 만들까나? -
113 메어 - 사이카, 마지캣 (37643E+62) 2016. 5. 26. 오후 11:29:07꿈을 꾸었다.
예쁜 비녀를 물고있는 하얀 고양이와 만나는 꿈을 꾸었다.
오늘은 아무래도 사이카와 마지캣을 만날건가 보다.
니들그래스의 향기가 살살 풍겨오는 잔디에서 비몽사몽 눈을 뜨고, 부스스 일어나 눈을 비벼 작게 하품을 한다. 덥지만 더운대로 좋은 날씨라고 생각한다.
" .... "
아니나 다를까, 멀리서 마지캣과 사이카의 발소리와 목소리가 들려오기에 메어는 자신의 귀를 한번 팔랑였다. 그리고선 자리에서 느릿느릿 일어나 그들이 있는곳으로 자리를 옮기기 시작했다.
끼이익 거리는 시선을 모으는듯한 문의 소리와 함께 머리카락의 끝이 갈색으로 물들은 금발녹안의 메어가 두 익숙한 얼굴을 마주했다. 그리고선 그녀는 여전히 속을 알수없는 묘한 멍..한 무표정을 지었다.
" ..안녕.. "
메어의 손이 힘없이 올라가지만, 이는 그녀가 아프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멍-하기 때문이기에 그런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인사를 건넨 메어는 그들에게로 다시 몇발자국 다가가 바닥에 드러누운 사이카를 위에서 올려다 보았다.
" 쇼핑... 하는 꿈.. 꾸게 해줄까.. " -
114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1:29:15저 나쁜 사람들!6살에게 뭘 시키려는 거야!!(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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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메어 - 사이카, 마지캣 (37643E+62) 2016. 5. 26. 오후 11:30:50다들 드림이나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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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30:546살에 이걸 다치는 소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될겁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준거라거요! -
117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35:44다음에 나올 소녀를 상상한다. 옷 따라입는더 했지?
기모노,네코미미 마술사복, 유령복... 좋군(진지) -
118 이름 없음 (3592E+63) 2016. 5. 26. 오후 11:39:59유령복... 아. 맞다. 검은 무언가는 무궁무진한 코스튬 소재입니다?
(진지)(합법적으로 소녀의 코스튬을 설명 가능하다)
색깔은... 색깔은.... 어 코스툼 한정 가능하면 안되려나..? -
119 메어 - 사이카, 마지캣 (37643E+62) 2016. 5. 26. 오후 11:41:10메어는.. 사슴잠옷같은걸 끼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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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사이카-마지캣,메어 (21324E+61) 2016. 5. 26. 오후 11:41:48아무래도 오늘은 운이 좋지않았던것같네. 돌아보니 있던건 껄끄러운 사람 1호. 고양이였다. 미안하다고 해야하나 죄악이 등을 타고 오른다고 해야하나... 이 사람앞에서는 샤미센을 켤수가 없다. 왠지...미안...
"이런데에서 새로운일이 생길리가 없잖아. 하늘에서 어린애가 떨어지는게 더 현실성있겠다."
이런데에서 새로운걸 찾으라고 해봐도 별로 생각나는게 없어. 이런 뇌가 굳은 언니라서 미안하게 됬네. 새로운일이라고 해도 여기서는 개성넘치는 사람들 뿐이라 거기에 맞춰서 옷을 만들어 보는것만으로도 나한테는 벅차. 평소엔 내것만 만들면 됬는데 말이야.
투덜대는 사이에 익숙한 모습이 보였다. 사슴의 하반신 인간의 상반신. 메어구나.
"안녕 메어. 오늘도 머릿결이 좋네!"
저 투톤헤어는 언제봐도 예쁘다니까. 그리고 저 표정에 눈의 색까지. 아무리봐도 저건 따라갈수가 없는것같아. 거기에 착하기까지 하잖아. 저런애가 여동생이였다면 언제라도 치장시켜줬을텐대.
"꿈에서 하면 비참해 지잖아. 꿈에서 깨면 품에 가득했던 화장품과 옷은 사라질거아니야? 그리고 어제도 그런꿈 꿧었어." -
121 아니마 (3592E+63) 2016. 5. 26. 오후 11:42:20개인적으론 물망초는 여자였으면(홍일점은 야다!)... 근데 물망초 화자는 (추측)디모잖아? 안될거야....아니 노래 부르는 사람은 여자니까 괜찮아!(근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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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11:42:41....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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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사이카-마지캣,메어 (21324E+61) 2016. 5. 26. 오후 11:43:40>>121 사이터스에서 사이카 일러스트는 여성...
이쪽에선 마음만은 여성...
>>122 이 옷을!이 옷을!! -
124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11:45:25>>123 옷? 어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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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11:49:45소녀하고 같이 돌려볼 사람 없어? 다들 바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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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사이카 (21324E+61) 2016. 5. 26. 오후 11:51:17>>124 11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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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아니마 (3592E+63) 2016. 5. 26. 오후 11:52:23돌리고는 싶은데...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해서 오늘은 무리데시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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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11:52:50흠.. 입혀볼까?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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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메어 - 사이카, 마지캣 (37643E+62) 2016. 5. 26. 오후 11:53:32※ 정통 샤미센은 고양이 가죽을 이용해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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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53:36뭔가 사이카가 날보고 어색해 한것 같은 느낌이든다. 왜그런걸까? 혹시 나에게 실례 될만한 일이라도 했나?
"하아 당연한가... 진짜 어디선가 어린애가 떨어져 우리와 어울려 준다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지.... 냥"
그런일은 없을 태지만 말이다. 이곳에서 새로운걸 찾는 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하하 그리고 사이카는 옷을 만드는데 바쁘니 한가한 나랑은 다를까나. 어딘가 새로운 악보라도 안올려나 한가한데 말이지... 잠시 생각하다. 적당히 한숨을 쉬고 드러 눕는다 더워도 그냥 누워있으니 기분 좋다고 생각한다. 고양이도 내 배위로 올라가 자고 있고 말이다.
"아아 그럼 나도 좀 누워나 있을까... 지루한 참이고 말이야 냥"
그렇게 누워있을때 상반신은 여자아이에 하반신은 사슴.. 그리고 머리에 보이는 뿔 메이인가.
"아 메이 너도 여기온거야? 냥"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사슴인간인 메이를 본다. 뭐 나도 고양이랑 비슷해 져버렸으니 말이다. 혹시 기계도 있지 않을까? 한다. 인간이 아닌 녀석들도 좀 많은 편이니 말이다 이곳은..
"아 꿈이라면 내가 잘때 공연장을 준비 해 줄수있어? 여긴 대규모 마술을 할때가 없어서 말이야.. 실력이 죽어버린 달까? 냥"
이런걸 부탁할 만한 사람은 메이 밖에 없다. 여러모로 꿈으로 도움을 주는 메이애게 나는 매일 감사를 하고 있는 편이다. -
131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11:54:19>>127는 나도 짦게 쓰고 끝낼생각이 었지만 주말때 돌려도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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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메어 - 사이카, 마지캣 (37643E+62) 2016. 5. 26. 오후 11:54:57그리고 '나와라! 코쿠리상!'의 '이치마츠 코히나'라는 전파계 소녀가 이를 이용해 모 고양이 신한테 패드립을 날린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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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55:03소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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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메어 - 사이카, 마지캣 (37643E+62) 2016. 5. 26. 오후 11:55:22메이가 아니라 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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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55:41샤미센이라니 잔인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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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56:03실수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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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56:30살려달라 냥(도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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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11:56:43다들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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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마지켓 (2968E+62) 2016. 5. 26. 오후 11:57:53(≥∀≤)/ 반갑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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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소녀 (07251E+64) 2016. 5. 26. 오후 11:58:53그래도 조금 시끄러워져서 좋은걸. 이번주 주말내로 에피소드풀수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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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사이카 (75547E+53) 2016. 5. 27. 오전 12:02:23>>137 자비따윈 없다!! 얌전히 재료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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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02:25지금 곡들을 보면 물망초만 나오면 소녀 죽이다 냥 자비는 업다 냥이 되어버려!
이지 곡들도 조금 와주어야 할텐제 말이야 냥 -
143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03:28>>141 잔인한 사람! 샤미센으로 만들거지! 전통식 처럼! 전통식 처럼!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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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사이카 (75547E+53) 2016. 5. 27. 오전 12:04:25>>143 후후...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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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전 12:04:42그러게요. 파일로트나.. 찰떡이나. 유토피오스피어라던가 밀리 팩이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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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전 12:05:48아니마: (쟤네 뭐하는 거지.)(허공에서 의자에 앉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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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06:21>>144 무섭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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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07:34.... (흐릿 ) 메어 언니에게 모든희망을 넘겨보겠습니다! 첫판부터 난이도 상태가 어렵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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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08:28>>146 히익 귀신이다 냥! 개한태 만이 아닌 고양이에게도 보인다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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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2:09:24" .... "
'꿈에서 하면 비참해진다'는 사이카에 말에 느리게 입을 살짝 열어 무표정하게 놀람(?)을 표현한다.
아아 그럴까... 꿈에서 하면 비참해 지는 걸까.. 으음.. 그렇지만... 음...
" ..쇼핑을 하는...예지몽일수도... "
..기껏 생각해낸 긍정적 문장이 겨우 이정도라니.. 아아아아아.....
아무튼 그렇게 메어가 속으로 표정변화없이 절망(??)하고 있자니, 마지캣이 자신에게 루시드드림을 부탁하는것을 듣고 귀를 세우며 고개를 끄덕여 나름대로 흔쾌히 수락한다.
나.. 악기 연주도 못하고.. 할수있는건 원하는 꿈을 꾸게 해주는것밖에 없지만.. 으으음.... 열심히....
" 하늘에서 아이가 떨어져봤자.... 그 아이가 원래 있던 세계에서 죽었다는 뜻밖에 안되지 않을까...... 우리처럼............ 으으으음................ "
...순진한 무표정을 짓고, 메어는 때로 본의 아닌 동심파괴를 해버릴때가 많았다. 물론 그를 수습하는것도 본의아니게 잘하지만 말이다.
" ..하지만....아직 살아있는 아이가.... 떨어진다면.... "
잠시동안 그녀의 얼굴이 아래를 향하다 다시 원상복귀 된다.
" ....어..... 난..... .....같이 놀거야..... " -
151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09:26>>148 지금 소녀의 희망은 드림과 사이카뿐이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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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전 12:10:27아니마: 만약 내가 풀버전이었다면..... 그 막장 채보가 4분하고도 30초란 얘기야...?
아니마주: 무슨 그런 끔찍한 세계멸망 급 소리를! 애초에 플버전은 수록곡이 아니잖아? -
153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12:46>>152 소녀가 신다 이 사람도 아니야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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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13:57저 안떨어져도 되나요? (철쭉 ( 갑자기 너무무서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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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14:58오늘 밤부터 풀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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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15:09>>154 괜찮다 냥 처음에는 이지로 간다 냥!
뭐 최종 버전은 하드지만 말이다 냥! -
157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16:44>>156 단기니까. 빨리 풀수있겠죠? 헉 프롤로그나 써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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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2:18:26일단 처음엔 피아노의 올바른 연주법과 계이름, 그리고 4분 음표에 대해 배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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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20:03넌 준비가 안되있다 냥!
가장 밝은 분위기인 내가 사천왕중 최약을 맡겠다 냥!
기초부터 배워라 냥! -
160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21:45소녀는 열심히할수있어! ('○'!) 는 진짜 가르쳐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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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사이카-마지캣,메어 (75547E+53) 2016. 5. 27. 오전 12:23:06"쇼핑을 하게되는 예지몽이라... 그렇게도 생각할수도 있겠네. 역시 메어는 친절하구나."
웃으면서 긍정한다. 확실히 언젠가는 새 화장품을 구할수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는 다른것을 구할수없으니 그때까지 참는거라고 한다면 희망고문이라고 하더라도 견딜수있겠지.
그래도 역시 그런 꿈을 꾸는건 피하고싶네. 메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죽은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 어린애가 떨어진다고 하면... 그래 옷이라도 지어줄까?"
마지캣을 바라보면서 너는 뭘할거냐고 물어보듯이 눈빛을 보였다. 여성진 (아님)이 이렇게 힘을 쓰려고 하고있는데 청일점 (아님)도 힘써야지! 피아노를 칠수있는 아이가 온다면 좋을텐데. 평소에 울리는 아코디언이나 샤미센이 아니라 피아노 소리가 울렸으면 지금 이 더위도 넘길수 있을까.
"아,어린애 말고도 난 질좋은 비단도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이왕이면 진짜 화려한 색채로."
여름이면 축제시즌이기도 하지. 화려한거라고 하면 최근에는 유카타쪽이 더 인기려나... 유카타는 염가형도 있는것같은데 기모노는 염가형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자연적으로 인기가 조금 떨어질수밖에는 없어. -
162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23:39메어 아래에서 수련을 쌓아라냥(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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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사이카 (75547E+53) 2016. 5. 27. 오전 12:24:07사이카:내 악보엔 피아노만 들어가지않는다. 오히려 샤미센 속주가 많지. 내가 힘을 합칠거라 생각했나! 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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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전 12:27:36아니마: 피아노 전공자들도 손목의 원수라고 부르고 있어.
아니마: 비단 정도라면 이 검은 게 로브를 만든 것처럼 가능할지도. -
165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2:28:09메어는 저 둘의 난이도에 비하면 잡몹이지..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포X몬에서 태초마을때 풀숲에 들어가 한 10걸을 가량을 걸으면 나오는 2레벨짜리 꼬렛정도? -
166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30:29태초마을 풀숲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가 너무 적절해서 놀랐다..드림도 하드로 가면 어려워진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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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전 12:32:47아니마는.......음..챔피언? 각 지방의 챔피언이 마지캣/런래런/아니마/물망초.. 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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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36:26"고마워 메어 다음에 답례는 할깨 냥!"
공연장을 꿈꾸게 해준다는 메이이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다음에 제일 먼저 새로운 마술을 보여 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쇼핑이라.. 예지몽은 아니라 본다구 메어 그런데 하늘에서 떨어지는 아이라~
"만약 그런 아이가 온다면 놀아줄거야! 죽어서 오든 살아서 오든 상관없어 질리진 않게 놀아줄 자신은 있으니 말이야 냥! 만약 살아있다면 평생 잊지 못하는 추억을 만들어 주지 냥!"
메어가 말하는 것에 웃으며 말한다. 아마 여기 온다는 것은 죽었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메어도 그걸 알고 있지만 어떻게든 순화 할려고 한것 같고 말이다. 그렇지만 정말 살아있는 아이가 온다면 나는 그아이에 추억이 되고 싶다... 무엇인가를 남기고 싶다는 기분일까?
"사이카 왜 그렇게 노랴보는 거야 냥?"
잠시 사이카의 무서운 눈빛을 느끼며 물어본다. 뭔가 불만이 감긴 눈동자가 날 처다본다. 내가 뭔가 잘못한거 있나?
그렇게 잠시 하늘을 처다 보다 말한다..
"우리 한번 준비 해볼까나? 혹시 모르 잖아 진짜 아이가 떨어질지 어차피 시간도 남아돌고 말이다냥 언젠가는 악보든 사람이든 정말 어린아이가 떨어 질수도 있고 말이다 냥!" -
169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41:38이지 모드 바주는 관장
노말 모두 적당히 하주는 관장
하드 모드 진심모드 관장 -
170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45:09혼자 11을 단 물망초는 언재 나올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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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47:21물망초는 힘들다.. 매우힘들다... 그래서 독백이나 쓰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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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48:56포기하지 말라냥! 최종 보스 자리는 물망초에게 양보해 줄 생각이란 말이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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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2:50:47" 으으응.. "
하늘에서 진짜 살아있는 아이가 떨어질수도 있을진 의문이지만, 일단은 불가능하다!고 누군가가 확답을 내린것은 아니니 고개를 옅게 끄덕여 긍정하기로 한다. 사실 죽은것이 확정된 자신과는 달리 마지캣같이 완벽히 죽을 당시의 기억이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어쩌면 우리도 완전히 죽은게 아니라 아직 응급실같은 곳에서 중태상태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꿈속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아. 또 멍때렸다.....
" 사이카의 옷은... 예쁘고... 어... 예쁘니까...... 만약 정말..... 살아있는...아이가.... 떨어진다면...... 분명..... 음... 그 아이도.... 기뻐할거야..... "
띄엄띄엄 느릿느릿, 하지만 발음만은 또박또박한 메어 특유의 말투로 목소리를 꺼내며 고개를 무의식적으로 한쪽으로 기울인다.
메어가 사이카의 옷을 받은적은 없지만.. 그가 입고있는 옷을 보면 알수있다. 사이카가 얼마나 미적감각이 뛰어난지 말이다. 하루종일 멍만 때려서 그나마 있는 손재주로 화관이나 꽃반지나 만들수있는 자신과는 참...음...대조적..이랄까.... 부러워....?
" 으응... 나도... "
그러다 마지캣이 '아이가 떨어질때를 대비해 준비를 해두자'는 말을 꺼낸것을 듣고 다시금 천천히 손을 들어 긍정한다. 언제나 같은 공간이었던 이곳을 새로이 리모델링해서 재탄생 시키면.. 분명 다른 악보들도 기뻐할테니까.... 게다가 사이카도 있으니까 오히려 구조를 난잡하게 만들어버릴 걱정도 없을것 같다...! -
174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전 12:52:02아니마주: 왠지 물망초는 목련-믈망초 연전일 것 같은 느낌이다.... 목련으로 손가락 힘을 빼두고 바로 이어지는 11의 공격!
이만 자야겠네요...지금 안 자면 분명 지각일거야.. -
175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52:49앗 아니마주 잘자요! 풀콤하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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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52:50이렇게 시작 되어버린 나무의 리모델링! 그리고 정말 와버린 소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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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54:11잘자요 아니마주! 귀여운 고양이꿈 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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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2:55:07디모 2.0 결제를 못해서 슬프지만, 불법 다운로드는 끈질기게 안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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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전 12:57:21사실 디모를 정식판을 사고 싶었는데. 폰이 꾸져서... 인식이 안되어서 포기.. 새 폰으로 바꾸면 사이터스랑 디모 정식판부터 살거야...
이젠 진짜 잘 거야(다짐) -
180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2:57:34이지- 처음이니까.... 쉽게 하자.....
노멀- 잘하네.... 그럼 조금만 더 어렵게 하자..
하드- 오........ 이것도 잘하네........ 정말 잘하네..........
(튜토리얼 곡의 비애) -
181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59:49불법다운로드는 안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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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2:59:53이지- 그래도 처음인데 적당히 하자! 냥
노말- 호오 잘하는데 그럼 어디한번 해보라구! 냥
하드- 하하 이게 나의 전력이다 냥 노력해서 해보아라냥! -
183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01:56나무성의 성장을 막는것은 가면언니가 아니라 불법 다운로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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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사이카-마지캣,메어 (75547E+53) 2016. 5. 27. 오전 1:03:37"별건 아니야. 너 볼때마다 뭔가 생각이 나서."
뭔지는 대충 촉이 오지만 여기서 말해버리면 내 인상이 어떻게 되겠어. 그리고 그걸 말한다고 한들 이미 있는걸 더 만들 이유는 없어. 그보다 그건 만들지도 못해.
아니 이게 아니였지...
"재료같은거라도 구해서 파티라도 열수있도록 파티용품이라도 만들어볼까?"
폭죽같은건 만들지못하겠지만 종이 꽃정도라면 누구라도 할수있겠지. 거기에 오랜만에 실력발휘를 해서 채화라도 만들어서...아니야. 이건 접어두자. 못하겠어.
"메어는 착하구나,그래. 언제 나랑 같이 사이즈라도 재보자. 멋진 옷을 만들어줄게."
저런 모습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옷을 만드는건 처음이지만 어떻게든 되지않을까. 만들려고하면 안될건 없을거야. 언젠가 올 아이에게 줄 옷도 만드는 겸 한두벌 더 만드는것쯤 쉬운일이야. 옷만으로 이곳을 화사한 분위기로 만들면 언젠가 떨어질 아이도 좋아하지않을까?
"아,마지캣 너도 언제 한번 나랑 사이즈나 재보자. 남성복도 만들고는 있으니까 믿어도 될거야." -
185 마지켓 (27645E+54) 2016. 5. 27. 오전 1:19:23"냐하하! 좋아 말나온 김에 바로 만들어 볼까! 애들에게 알리고 재대로 일한번 해보자고! 요즘 심삼한 녀석들이 많으니 많이 도와줄거라고 냥!"
누운 자세에서 일어나면서 말한다. 자신이 시작한 일이니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볼까나. 메어도 좋다고 하고 사이카도 준비를 부탁한다면 해줄것 같으니 말이다. 그런대 사이카는 날볼때마다 뭘 생각 하는걸까? 그다지 기분 좋은건 아닌거 같다는 감이 오긴 하는대 말이지..
"좋아 그럼 일단 몸단장도 하자구! 사이카 다음에 사이즈좀 재아줘서 새로운 옷좀 만들어 줘! 새로운 아이를 만날땐 그 옷을 입고 같이 맞이 하자구! 메이도 같이! 냥!"
너무 앞서 가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재미있는 일을 원하는 나로썬 이런 게 딱 좋다고! 가끔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 그보가 사이카는 남성복도 만들줄 아는구나.. 아니 너 남자잖아 당연히 만들수 있어야 하는거 아냐?
"좋아 그럼 난 지금 바로 가서 애들에게 알리고 올깨! 언젠가 어린아이가 놀러올수 있다고! 전부는 아니 겠지만 지금 바로 많이 도와준줄거야 냥!"
일어서서 나무를 향해 돌아갈 준비를 한다. 자신의 배위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를 어깨위로 올리고서 냐하하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어와 사이카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간다. 뭐 어차피 나무에서 만날거지만 말이지!
"사이카 메어 그럼 나무에서 보자구! 난 먼저 준비 하고 있을 태니 말이다 냥!"
//저도 내일 일이 있어 리타이어를(눈물) -
186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4:49은은히 비춰오는 달빛은 창문안으로 부셔지듯 들어와 소녀의 얼굴에 살랑거리며 내려 앉았다. 자신의 색을 뽐내며 창문틈새로 달빛과 함께 섞여들어온. 색색의 바람은. 소녀의 갈색 머리카락과 춤을 추면서 소녀의 자그마한 상처투성이의 몸을 간지러움을 피웠고. 소녀는 코끝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소독약 냄새를 맡으며. 딱딱하고 차가운 하얀 침대위에서 이불을 덮고서는. 갈증과 꿈이 섞인 피아노소리를 상상하며. 돌아가는 시곗바늘이 멈추지 않길 바랄뿐이었다.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곗바늘 소리는 주위를 매섭게 맴돌았고. 소녀의 마음과는 다르게 시간은 새벽 1시 23분을 가르키고 있었고. 소녀는 이불을 차가운 이불을 덮고. 희망을 상상할뿐이었다.
[ 시간은 새벽 1시를 가르키고 있어 ] -
187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5:28앗 캣냥이도 잘자! 다들 오야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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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사이카 (75547E+53) 2016. 5. 27. 오전 1:28:28저도이만...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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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29:48사이카도 오야수미! 다들 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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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31:00" 응... 고마워... "
그러고보니 이곳에 와서 한번도 옷을 갈아입지 못했었지... 딱히 옷이 더러워진다거나 그런게 없기 때문에 별 신경은 안쓰고 있었지만.. 그치만 새 옷을 선물받는건 아무리 사차원적인 자신이라도 기분좋은 일이니까.. 거절할 이유는 아마도 없다 생각해...
" 잘가.. 마지.. "
그러다 개구쟁이처럼 웃으며 다른 악보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오겠다는 마지캣에게 여태까지 쭉 들고있던 손의 손가락을 조금 움찔하게 해 작은 작별인사를 한 후, 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저도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고싶기에 사이카를 바라본다.
" 난.... 음.... 나도... 으음.... 난....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 "
꽃을 가꾸기정도라면... 할 수 있기는 한데... 음... 청소....라던가.... 으음......
고개를 좌우로 오뚝이 인형처럼 약하게 흔들거리며 다시 멍모드에 들어간다.
악보들에게 나누어줄 화관을 만드는건... ....무리야.... 자신은 괜찮지만 꽃밭의 꽃이 남아나질 않을것이다..... 그럼.... 역시.....
" 청소...일까..... " -
191 메어 - 사이카, 마지캣 (13775E+54) 2016. 5. 27. 오전 1:31:29호엥.. 사이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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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전 1:33:38소녀도 자러가볼게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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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마지캣 (18758E+56) 2016. 5. 27. 오전 10:49:47갱신이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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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1:50:45사실 저 렌래드룬 이름 헷갈려요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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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2:32:14아버지에게 이름이 헷갈리는 불쌍한 아이들이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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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2:38:43렌..래드..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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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2:41:07나도 헷갈린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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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2:46:26무려 삼둥이니까요!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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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2:57:35어떻개 돌아갈지 매우 궁금하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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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2:59:45돌려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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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3:00:15올것이 왔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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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3:01:02일단 돌려도 되긴 한데 많이 늦을거야 과제랑 더불어서 할것 같으니 말이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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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3:03:361마지캣
2렌래드룬
.dice 1 2. = 1 다갓만세냥! -
204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3:03:401마지캣
2렌래드룬
.dice 1 2. = 2 다갓만세냥! -
205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3:04:42나다! 원하는 상황있어? 없으면 어제 돌린거랑 연관지어서 갈거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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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3:04:46..?!
는 마지캣님 선레 주시죠 ㅎㅎㅎㅎㅎㅎ -
207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3:05:00>>205
아무거나 상관 없어요! -
208 마지켓 (40884E+55) 2016. 5. 27. 오후 3:05:46그럼 많이 걸릴것 같으니 기다려 보라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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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마지캣 (18758E+56) 2016. 5. 27. 오후 3:22:42사이카와 메어와 만난 이후 언젠가 어린 아이가 떨어질수도 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 지만 왠지 설득력 있는 이유로 전속력으로 나무를 향해 달리고 있는 나는 고양이의 특징 때문인지 엄청나게 더위를 느끼며(억측이다) 땀을 미칠도록 흘리고 있다. 하아 그냥 걸어갈걸 그랬나고 후회를 하지만 이런건 빨리 하면 좋다고 생각하며 뛰어간다. 시간은 많은데 말이다... 그렇게 계속 땀을 뻘뻘 흘리며 가는 중 저기 멀리서 보이는 사람 처럼 보이는 것이 보인다. 아마 나보다 조금 작은 키에 꽁지머리로 보이는 교복을 입는 것같은 모습의 남자.. 세쌍둥이의 한명인 래드이다! 평소 같이 다니는 녀석들이니 주변에 2명 더 있을까?
바로 그녀석이 보이는 곳으로 향한다. 악보들에게 알리는 것인데 생각해보면 나혼자 알리긴 힘들지 않겠는가! 일단 세쌍둥이를 꼬드겨 나랑 같이 악보들을 선동(?)시키자는 생각을 하며 적당한 거리에서 래드에게 인사한다.
"여! 래드 지금 마침 좋은 타이밍인데! 반갑다냥!"
오른손을 들어 그에게 흔들며 인사하며 바로 그의 앞에 간다. 파랑색 넥타이를 보니 래드가 정말 맞는것 같다. 서로 머리랑 넷타이를 안 바꾸었다면 말이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 세쌍둥이도 장난이나 재미있는 걸 좋아하는 녀석들이니 도와줄거라 믿는다!
"지금부터 재미있는 일을 일으킬 생각이다냥! 너도 끼어들 생각 있냥?"
지금 나의 표정은 매우 밝은 표정일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냥! -
210 렌래드룬 - 마지캣 (73214E+54) 2016. 5. 27. 오후 3:47:16렌. 래드. 룬. 이 세쌍둥이의 생김새는, 쌍둥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서로 다른 것 없이 같게 생겼다. 닮았다라는 말로도 부족한 같음이 이 셋의 특징. 물론 개개인마다 특색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장난을 좋아하는 이들은 그 모습을 자주 바꾸기에(그것을 위한 도구인 가발도 항시 지참) 사실상 겉모습으로 그들을 구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오늘도 역시, 아주 약간의 장난을 위해 서로의 모습을 바꾼 채로 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물품 탐색을 목적으로 해서, 이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정확히는 렌과 래드만 돌아다니고 있었고, 셋 중 가장 귀찮은 게 싫은 룬만이 출발 부근에서 멀지 않은 곳에 홀로 서있을 뿐이었다. 귀찮고, 졸려. 자고 싶다. 근데 더워서 자기 힘들어. 옷 벗을까. 와이셔츠 까지만 벗으면 상관 없잖아. 안에 민소매 티도 입고 있고. ..같은 게 현제 래드의 모습을 한 룬의 머릿속.
가발을 써서인지 머리도 덥다고 생각하며 그냥 가발까지 벗어버릴까 고민하던 중, 그에게 누군가 말을 걸었다. 고양이 귀와 꼬리를 가지고 있는 미남자. 마술사 고양이 마지캣. 룬은 자신을 래드인줄 알고 말을 거는 마지캣을 향해 몸을 돌리고 손을 휘휘 내저어 인사했다.
"아- 아쉽지만요- 나는 래-드가-아니라서요. 룬입니다."
반갑기는 한데 더워서 평소보다 더 만사가 귀찮다. 그렇기에 그 이상 반가움의 표현은 하지 않은 채 룬은 반짝거리는 표저을 짓고 있는 마지캣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였다.
흡사, 흥미가 돋는 것을 발견한 고양이를 보는 느낌이다. 레이저 포인터나, 쥐나. 뭐 그런 것들을 발견한.
"...장난이죠? 그거. 헤에."
귀찮음과 더위에 의해 점칠되어져있던 눈이 약하게 반짝인다. 세쌍둥이는 서로 약간의 차이점은 하나씩 있지만. 그래도 공통적으로 셋은 같다. 공통분모가 정말로 많았다. 생김새, 목소리, 몸집, 그리고. 장난을 좋아하는 것.
"잠시만요. 조금 있으면 다른 둘도 올거에요. 다 모였을 때 말해주세요."
-
211 마지캣 (18758E+56) 2016. 5. 27. 오후 4:03:20어떻게든 달려서 래드에게 와서 들은말은.. 래드가 아닌 룬이라고라!?
"뭐...라냥!?"
내가 이런 실수를! 알아볼 자신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나의 직감은 빗나가버린 모양이군 고양이의 직감에 너무 의존 하면 안되겠어... 그리고 더워서 쓰러질것 처럼 느껴진다. 아직까직나 정장을 입고 있었구나.. 내가 미처버렸지 이런 더운날에 이걸 입고 뛰어다니다니. 벗을 생각은 없지만.. 귀랑 꼬리가 축 늘어진게 느껴진다. 하아 마술사는 속이는게 생명인데 이렇게 감정이 바로 나오는 게 있으니 앞으로 글럿구만!
"안타깝게도 장난은 아니다냥 나무를 아에 새롭게 만들어 보는거다냥"
정말 안타깝게도 장난은 아니지만 나무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니 처음엔 그냥 나무안이니깐... 그다지 멋도 없는 그냥 나무안이니 말이다. 심심 하다고! 뭔가 멋진 기구나 장식거리를 만들어 장식하며 놀거도 좀 만들자구!
"이거에 메어와 사이카도 찬성했으니 합법적으로 놀수있다냥! 자신의 취향으로 나무를 만들어도 되고 말이다냥! 다른 녀석들도 이거는 찬성할거다냥! 얌전해 보이는 녀석들도 할짓없이 멍이나 때리고 있으니 말이다냥!"
합법이란 녀석은 그냥 갖다 붙인 거지만 어느정도 맞는 말일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그리고 말이다냥! 이걸로 새로온 애들을 놀래키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고 생각한다냥!"
뭐 이 이야기의 시작은 어린애가 떨어진다에서 시작된다. 그아이를 놀려 먹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을것 같다고! -
212 아니마 (64028E+55) 2016. 5. 27. 오후 4:27:43아니마 갱신! 돌리는 중이라..(팝콘와작
아니마: 검은 것은 아무런 물리적 작용은 못하지만 그것으로 만든 건 물리적 작용. 위해 등을 가할 수 있을 거야.. 할 이유는 없지만.... -
213 메어 (18531E+56) 2016. 5. 27. 오후 4:28:39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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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렌래드룬 - 마지캣 (73214E+54) 2016. 5. 27. 오후 4:29:43"네엡. 낚이셨습니다. 경-축."
아 근데 진짜 덥다. 그냥 벗어버려야지. 차라리 머리를 바싹 깎는게 좋았으려나, 하고 룬은 생각했다. 미용실 가기 귀찮다고 항상 대충 기르고 다녔었는데. 가발을 벗었지만, 더운 건 여전하였기에 룬은 한숨을 내쉬며 대충 바닥에 주저앉았다. 덥다. 바깥은 여름인건가. 바다에 가면 볼거리가 (여러의미로)많아서 좋아하긴 하는데, 지금은 바다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셋은 여름이 지독하게 싫어졌더랜다. 가방에 가발을 집어넣고, 주머니에서 머리끈을 꺼내 머리를 묶으며 룬은 마지캣이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 고개를 끄덕였다. 재밌다면 상당히 재밌을 것 같은 것. ..근데 귀찮은데 그런거.
"그거라면- 렌한테 물으면 되겠네요..걔 미술하니까."
"-나 불렀어?"
근데 뭐야. 가발은? 더워서 벗었어.
마지캣의 이야기가 끝나갈 부럽에 멀지 않은 곳에서 '룬'의 모습을 한 '렌'이 터벅터벅 걸어왔다. 가방에서 약간의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아하니 뭔가 들고온 것 같기는 한데 상세는 불명.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렌의 모습을 한 래드까지 "뭐야뭐야! 재밌는 냄새가 나는데!"라며 다가와서, 약간의 혼돈이.
넥타이를 서로 바꾸고 가발도 벗으면서 본래의 자신이라고 할까, 그런 모습으로 돌아온 세쌍둥이는 마지캣을 바라보았다.
"그러고보니 마지형 무슨 일?"
"우리를 뭔가에 끌어들이려는 모양이야. 합법이라는데."
"뭐야? 그게?"
"내 이름 들렸었는데."
"이 나무를 꾸민데. 귀찮아."
"오옹 재밌겠다!"
"그리고 렌은 미술계니까."
"인테리어나 그 쪽이랑은 다르거든."
"...뭐 그런-가."
"근데 재료는?"
"붓이나 물감은 있는데."
"여기 뭔가 많지 않던가!"
"..난 그냥 귀찮아졌어."
...서로 대화를 시작하는데, 소란스럽다. -
215 마지캣 (18758E+56) 2016. 5. 27. 오후 4:45:06뭐야 이거 무서워! 뭔가 증식해버린 세쌍둥이를 보며 솔찍하게 느꼇다. 서로 대화를 시작하는데 엄청 시끄럽잖아! 원래 이런 녀석들이 었지만 너무하다구! 그보다 가발은 누가 만들어 준걸까나? 여기 미용실은.. 뭐 아는 악보가 잘라 주는게 전부이니 말이야! 하아 마술도구를 수재로 만들어야 하다니 너무하잖아! 더워 죽겠다고 여기! 내 어깨위의 고양이는 이미 혼절 한것 같다고! 뭐 나와 같은 악보다 보니 죽지는 않겠지만 말이야..
"냐하하.. 일단 이걸 다른 악보들에게도 알리자구냥!! 빠질 녀석은 빠져도 되니 말이야! 어차피 얼마 없을것 같지만...냥"
순간 나의 귀의 미술계란 말이 들어 왔다.. 호오 나의 귀와 꼬리가 서는게 느껴지는군! 렌이 미술계 였단 말인가! 인테리어랑 상관은 없다 어차피 그림으로 좀 꾸밀 생각이 많았으니 이런 중요한 인재를 놓칠수는 없다고 생각 하며 렌에게 매우 기대가 담긴 눈빛으로 처다보며 어깨의 손을 올린다
"냐하하하! 내 눈앞에 이런 멋진 인재가 있었다니 미처 몰랐다냥! 혹시 내가 만들 공연장에 그림을 그러줄 수 있겠냐 냥! 보수는 주겠다냥!"
어차피 지들 마음대로 꾸미는 거라 공연장을 만들든 집을 만들든 상관없다! 만들자! 재대로된 공영장!이 지금 나의 목표다냥! -
216 마지캣 (18758E+56) 2016. 5. 27. 오후 4:46:02꿈과 귀신이라니 좋구만! 돌려라!(부추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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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아니마 (30353E+58) 2016. 5. 27. 오후 4:49:34돌릴 수 있다면 돌리고 싶다냐. 그렇지만 선레는 부탁드려야 할지도 모른다냐.
사실 아니마의 본래 컨셉은 부정형에 상대의 모습, 취향 뭐 기타등등을 완전히 베끼는 것이었다냐. 어라 내가 왜 이 말투를 쓰고있다냐? -
218 마지캣 (18758E+56) 2016. 5. 27. 오후 4:53:07>>217 그건 나의 대사다 냥!
-
219 아니마 (2348E+54) 2016. 5. 27. 오후 4:56:34>>218 냥과 냐의 차이는 크다냐. 물론 곧 떼어지겠지만 말이다냐다냐.
이 말투가 현실에서 튀어나와 버린 아니마주...(흑역사 적립 -
220 렌래드룬 - 마지캣 (73214E+54) 2016. 5. 27. 오후 4:57:45소란스럽다. 말 많은 소년 셋이 모이니 정말 소란스럽다! 여담으로 하자면, 가발의 경우 가지고 있던 것이다. 서로의 모습을 바꾸는 장난은 정말로 자주 했었던 장난이니까. 셋이 용돈을 모아서 하나씩 구입했었지. 여기서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겠지만. 소위 말하는 '악보'가 될 때, 등에 매고 있었던 가방도 함께였던지라, 그들은 약간의 도구를 가지고 있었다. 렌이라면 미술 도구. 래드의 경우 축구공. 룬의 경우 담요. 뭐 이렇게.
"그럼 나 빠질,"
"우린 셋 다 참가야! 알겠지 형!"
룬이 손을 들고서 자신은 빠지겠다고 하려던 것 같지만, 래드가 그것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빠르게 손으로 그 입을 막고 재밌겠다는 웃음을 지으며 셋 다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렌은 한숨을 내쉬기는 하지만, 그래도 흥미는 있는 모양. ...이 셋의 공통 목적이라면 일종의 함정을 만드는 것 같지만. 언젠가 이 곳으로 떨어질 소녀가 아주 조금 걱정되기 시작하는 지금.
"네? 어, 무리는 아니지만. 물감이 부족한데요."
공연장에 그릴 그림이라면 작은 면적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물감이 많은 것도 아니고. 거기다 아마도 벽화 같은 느낌으로 해야 할텐데. ...벽화 페인트를 누가 학교다니는데 가지고 다녀. 심지어 그들은 기껏해야 중학생이었다. 있을리가.
"가지고 있는 붓도 그렇게 넓은 게 아니고. 벽화 페인트도 없고. 가지고 있는 물감도 적고. 어디 이런 게 있지 않는 이상 무리인데다가 저 아직 중학생이라 실력도 딸린다구요?"
"우와 말 길어."
"다물어." -
221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4:58:07이제 물망초만 오면 4대천왕 완성인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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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마지캣 (18758E+56) 2016. 5. 27. 오후 5:14:53"내가 모두 준비해 오지냥! 여기의 악보들을 무시하지마냥! 가지고 있는건 다가지고 있다고냥!"
실제로 나도 마술도구를 모두 가지고 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소비품까지는 충전이 되지 않아 구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새로운 물품을 얻을려면.. 음악이라도 연주 해야겠지.. 이곳은 그런 곳이기도 하니 말이다.
"냐하하 색깔 관련 된 곡이 없다고 생각 하는 건 아니겠지냥! 갑옷이랑 칼에 기계도 나오는 곳이 여기다고냥! 유령도 있는데 물감이 없을리가냥!"
룬에게 꼭 일을 시켜야 겠다는 표정을 말한다. 솔찍히 미술가가 없는건 아니지만 역시 그 녀석은 엄청난 인기로 여러군데 불려 갈게 뻔하다고! 틈세공략이다! 틈세공략! 룬이라면 해낼거라 믿는걸!
"실력은 상관없다냥! 그냥 개성있게 보이면 만사 OK다냥! 그리고 말하는데! 대규모 이벤트는 여기서 흔하지 않다냥! 이게 마지막일수도 있으니 잘 생각하고 해보아라냥!"
솔찍히 이정도로 크게 일을 낸적은 없다. 그냥 적당히 놀다가 적당히 지나 갓을뿐.. 아마 이게 마지막 일이 될수도 있다 이정도 스캐일에선 말이다. 하아 여기 너무 재미 없는거 아니냐!? 뭔가 새로운게 필요하다냥!
"어디선가 어린애라도 안떨어지냥? 그럼 더 재미있을 것 같다냥!"
방금 메어와 사이카와 말한 어린애가 하늘에서 떨어진다!!!를 생각 해본다. 진짜 떨어지면 재미있을것 같은대 말이지!
"후훗 그래야 세쌍둥이지! 오는 건 자유지만 나가는 건 아니란다냥!"
웃으며 말한다. 당연히 농담이지만 말이다. 하하 이제 제대로 일을 벌일 준비를 쓸쓸 해야겠구만냥! -
223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5:30:12"...있던가?"
"있나보지."
"몰라."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셋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같은 방향으로 같은 속도로 동시에. 과연 쌍둥이. ..이게 아니지.
이들은 따지면 학생이다. 중학생들. 교복이나, 체육복 같은게 함께 왔다던가, 교과서는 없지만. 누구 한 명 정도는 가방에 들어 있을 법 한데 셋 다 그런 건 없었다. 애당초 교과서 같은 건 전부 학교에 두고다닐 뿐이라고, 세쌍둥이는 웃으며 말한다.
"...저 형 이상하게 의욕이 넘치는데."
"원래 저렇잖아!"
애초에 미술계가 자신 밖에 없는 건 아닐텐데 왜이렇게 자신에게만 난리인가. 렌은 고민했다. 룬은 귀찮다 귀찮다 생각하면서도 조금 재밌겠다, 라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 이 곳, 악보라던가 많지만 아무것도 없으니까. 컴퓨터도, 게임기도, 휴대폰도. 장난치는 거나 자거나 공가지고 노는 것 말고는 별 유희거리가 없었다.
그러니 이 참에, 많은 걸 만들어 보자. 래드는 축구장같은 걸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개성이요? 추상화?"
""야.""
하지마. 래드와 룬이 단호히 고개를 내저었다. 솔직히 마술쇼라면, 대충 검은색으로만 칠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마지캣의 마술쇼!'라는 말을 화려하게 그려넣고. 개성따위는 없는 매우 평범한 생각을 하며 렌은 머리를 긁적였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말이에요."
"근데 진짜 떨어지면 재밌을 것 같지 않아?"
"앨리스인가?"
"이상한 나라의?" "거울 나라도 있어."
"솔직히 여기 이상한 나라같고. 뭔가."
""인정."" -
224 메어 (13775E+54) 2016. 5. 27. 오후 5:35:36냐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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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마지켓 (77209E+54) 2016. 5. 27. 오후 5:38:42응아아! 6시쯤에 쓸수 있을것 같다냥!(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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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5:44:50전 6시에 나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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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후 5:48:18흐느적.. 집이다아.. 이제 맘놓고 돌릴 수 있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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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5:48:39집!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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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마지켓 (3498E+50) 2016. 5. 27. 오후 5:51:48킵인가! 아니면 막례갈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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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렌래드룬 (73214E+54) 2016. 5. 27. 오후 5:56:35편하신 대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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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마지켓 (92765E+59) 2016. 5. 27. 오후 6:11:56"뭐 숨어있는 애들도 좀 있으니까냥! 찾아보면 여러명정도 만날수 있다냥!"
여기 있는 모든게 악보일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무는 악보를 정리해둔 장소이고 그안과 그근처에 있는 모든것은 악보.. 그리고 나도 악보이다. 약간 쓴웃음이 난다. 하아 내가 내가 아닌것 같을때를 느낄때가 있다. 특히 이 귀와 꼬리가 느껴질때 말이다. 냐하하 내가 뭐 그런걸 잘 신경쓰는 녀석은 아니지만 말이지... 하아 이녀석들도 어린나이에 나처럼 되어버렸군...
"개성화 추상화 같은건 상관없다냥! 그냥 너 마음대로 하라냥! 다만.. 그렇다고 대충하면 안된다냥"
뭐 내가 미적감각이 뛰어난 편은 아니니 말이다. 겨우 명작과 대작을 비교할 눈 밖애 안가지고 있다고 예술가 치곤 낮단말이다!(
마술사도 예술가라고(주관적) 뭐 열심히 해서 나온 거면 쿨하게 넘어가 줄 마음이 있다!
"냐하하 설마 렌이 마지캣 마술쇼!만 적고 넘길거라고는 난 생각 안한다냥!"
뭔가 직감이 말한다. 이녀석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냥!
"흐음..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 그럼 나는 체셔인가냥? 호오 그거 재미있겠네냥 어디 한번 모티븛 잡고 나무를 꾸며볼까? 악보들의 이상한 세계로 냥!"
진짜 이상한 나라와 같잖아 이곳! 냐하하 그럼 떨어진 아이는 엘리스인가.. 몽환적인 세계라 마술사적으론 좋다고 생각 된다냥!
"흐음 그럼 나는 애들에게 말하러 갈테니 너희들도 잘 부탁한다냥! 참여하는 악보는 많을수록 좋으니 말이다냥!"
그렇게 말하고 다시 원래의 목적지인 나무로 향해 달려간다. 저 세쌍둥이라면 여러모로 퍼트려 줄것이니 말이다 특히 래드는 말이다냥!
//그럼 막레를 -
232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후 6:26:38오늘 사람 많을쯔음에 에피소드를 풀까하는데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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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마지켓 (92765E+59) 2016. 5. 27. 오후 6:32:10좋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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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후 6:34:50좋아요...는 갑자기 생각난 건데 레주도 인코 하나쯤 가지고 있는게 좋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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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마지켓 (92765E+59) 2016. 5. 27. 오후 6:56:06냐아아아앙~ 불타는 금요일이다냥 그런데 할게 없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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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후 7:01:07그럼 아니마랑 돌리는 겁니다(는 마지켓이 가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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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마지켓 (92765E+59) 2016. 5. 27. 오후 7:02:23선레는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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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마지켓 (92765E+59) 2016. 5. 27. 오후 7:04:06좋아 이걸로 마지켓이 중요인물들을 모두 만난것 되었다!!
후후후 많은 시간! 마술사! 고양이귀! 이걸로 마지캣이 주연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
239 마지켓 (92765E+59) 2016. 5. 27. 오후 7:05:03.dice 1 2. = 1
1마
2아 -
240 마지켓 (92765E+59) 2016. 5. 27. 오후 7:05:34난데야! 그럼 선레를 써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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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후 7:05:38선레는.. 혹시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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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후 7:06:00앗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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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마지켓 (92765E+59) 2016. 5. 27. 오후 7:17:14세쌍둥이를 만나고 나무에 다 도착해 왔을때 그 앞에 서있는 한 악보가 보인다. 로브를 입고 발이 없... 히익 귀신이다! 라는 반응이 절로 나올만한 아니마로군! 평소대로 멍을 때리고 있는건가냥 뭔가 매우 조용한 그녀를 보고 세쌍둥이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낀다 . 순간 귀랑 꼬리에 소름돋았어!
"냥! 아니마 아닌가냥! 여기서 뭐하고 있냥?"
이곳은 바로 나무 앞... 왜 여기서 멍 때리고 있는거지... 아! 원래 멍을 많이 때리는 아이지만 말이지 그녀위 얼굴을 바라본다 화려한 미인 왠지 동공의 생기가 안들어 가있는것 같다고 느낀건... 그녀가 유령처럼 생겨서 일까?
"냐하하 아니마도 할일 없으면 같이 나무를 바꾸지 안겠냐? 지금 사람을 모으고 있어서 말이다냥! 몸쓰는 사람이랑 머리쓰는 모두 환영이다냥!"
당연히 아니마에게도 권유한다. 악보들 모두에게 권유할 생각이기도 하지만 평소 심심하게 멍때리는 그녀가 생각나서 이기도 할까? -
244 아니마-마지캣 (44517E+55) 2016. 5. 27. 오후 7:24:43"The clouds are like your eyes.... The rain falls so soft, it turns into snow..."
나무 가까이에서 의자를 허공에 띄워서 거기에 앉아 멍을 때리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다리 부분이 거의 연기에 가까울 정도로 없기에 로브를 입혀둔 상반신 토르소만 의자에 앉혀놓은 것 처럼 로브의 밑자락이 제멋대로 바람에 너을거린다.
"의문. 나무를 바꾼다는 것은 목적이 무엇인가요."
피아노를 연주하면 바꾸어지지 않습니까? 라고 덧붙여 물음을 이어갑니다.
"바꿀 물품은 많지만 연유를 모릅니다."
완곡한 거절인지 직접적 거절인지는 그녀의 말에 의해서 약간 애매모호하게 되어있지만. 나무 앞에 놓인 그녀가 검은 걸로 만들었던 전자음을 내뱉는 기계를 하나 집어듭니다. -
245 마지캣-아니마 (03848E+57) 2016. 5. 27. 오후 7:39:35"냐아~ 노래 좋다냥! 내꺼랑은 분위기 부터가 다르구냥!"
뭐 나의 음악는 퍼래이드용이니 말이다. 역시 밝은 분위기가 주로된 달까? 혼자서 하긴 힘든 편이니 고양이가 같이 도와주긴 하는 곡이니 말이다! 한 악보로선 문제가 없으나 완성된 곡을 만들려면 복수의 악기가 필요하니 말이다냥!
"흐음 나무를 바꾸는 이유라냥! 그건 말이지 언젠가 어린애가 떨어지면 환영겸 놀래켜 준다는 이유도 있고냥! 재미를 위한거랑 너무 밋밋 하잖아 이 나무 어느정도 리모델링은 해야한다냥!"
뭐 처음은 어린애가 떨어지면 환영해 주자!로 시작된 일이니 말이다. 뭐 오랜 세월동안 그런일 한번은 일어날수 있잖아! 그리고 재미를 위한건 당연하고 계속 보아도 저 나무가 마음에 안들어! 너무 믿믿해 크기만 엄청 크지 멋이나 예술성은 없잖아! 뭔가 방마다 다 똑같고 계성이 없다구!
"그런데 그건... 언제나 재미있어 보이는 물건이냥! 정체가 뭐냥?"
아니마 앞에 놓인 전자음을 뱉는 기계가 보인다. 라디오인가? MP3?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만든 물건은 신기한게 많은 편이다. 가끔 마술좀 도와달라고 할까? 좋은 도우미가 될것 같은데...
"냐하하 그래도 참여하는 것엔 강제성이 없으니 걱정 말라냥! 나는 모티브로 이상한 나라를 할거다냥! 생각있으면 말해달라냥!" -
246 아니마-마지캣 (44517E+55) 2016. 5. 27. 오후 7:50:38"악보 중 하나입니다."
"저랑은 음색이 맞는가. 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기만적 이유가 존재합니다."
그리고는 나무를 바꾸는 이유를 듣고는 둥둥 뜬 의자를 땅에 내려놓습니다. 마지캣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거의 뜬 것도 아닌 고도를 유지중이긴 했지만요.
"기만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일 안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악보라면 모르겠습니다만은."
"단 이 나무의 밋밋함을 리모델링해도 괜찮겠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확실히 이 나무는 밋밋하기만 한 것 같다. 방 안도 좀 각각의 개성에 따라 꾸미면 되지 않을까. 나는 아니마이기에 이끄는 건가. 바깥에서 남자였을지도 모르겠다.
"이것의 정체요.. 간단히 말하자면 악보 중에도 전자음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들어올렸다 변덕스레 떨어뜨려도 아무런 손상 없이 전자음을 내뿜습니다. 피아노를 치면 그 전자음이 베이스가 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상한 나라요? 기억에 없는 것입니다.... 퀸 오브 하트는 기억납니다만."
"만약 하게 된다면 저는 강... 세 개의 강을 모티브로 은하수와도 같이 하지 않으려나요."
아무 표정 없이 말하면서 의자에서 내려옵니다. 거의 아무것도 없는 로브 바닥이 안 보이게 하려는 의도였는지는 몰라도 마지캣과 시선이 마주칠 정도로 뜬 다음에-고로 로브는 바닥에 끌릴 것이다- 어깨를 으쓱합니다. -
247 마지캣-아니마 (03848E+57) 2016. 5. 27. 오후 8:09:42"기만적 이유라냥~"
순간 얘가 머라 말한거지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가진 날 용서해주길 바란다. 원래 이런아이 지만 말이다. 수많은 기만적 이유는 정체가 뭘까? 아니 일단 기만하다는 그렇게 좋은 뜻 아니지 않아?
"냐하하 당연하다면 그렇지! 하지만 인생.. 아니 악생인가 이젠.. 악생은 모르는 거라고냥! 혹시 모르잖냥? 언젠가 진짜 살아있는 아이가 떨어질지냥? 그리고 그 아이가 우리의 악보를 연주해 줄지 말이야냥! 우린 이제 악보니깐... 사람이 연주해 준다면 자신의 일을 하는 걸까냥?"
그래 인생이란 건 모르는 거다. 어딘가 미소녀가 하늘에서 떨어진다거나 벼락을 맞는 다거나 차에 치인다는 거나 비행기가 사고 난다거든가 손목에 칼을 그어버린다거나 비행기 사고가 난다거나.. 아 이건 악보들이 겪은 일이구나. 뭐 이런일을 당할지 모르던차에 당한거니 말이다.. 잠시 안구에 습기가 찬것 같지만 착각일것이다. 뭐 기적은 언제나 일어날 가능성은 있으니 말이다. 확률이 뭣 같이 낮을뿐..
"밋밋하지 정말로! 이건 바꾸어야 된다냥!.. 그리고 전자음이라.. 다음에 빌려줄수 있냐? 내 곡에도 전자음이 좀 들어가서 말이다냐!"
아니마도 밋밋 하다는 거는 인정하는 가보다. 얼마나 밋밋 한거냐 나무! 그리고 전자음이라.. 잠깐 내곡에 전자음이 들어가잖아! 빌려달라면 빌려줄까나?
"퀸 오브 하트를 알면서 이상한 나라를 모르다니 이상하다냐.. 제목과 등장 인물인데 말이다냥.. 그리고 은하수는 기대 된다냥! 다음에 보여주면 좋겠다냥!"
아니 퀸 오브 하트를 알면서 이상한 나라를 모른다.. 그래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보통 알지 않는가? 그것 보다 퀸 오브 하트는 알고 있다라... 아 다른 매체에서 본건가! 유파 동X불패가 나오는 것 처럼 다른 대에서 알았을 수도 있을것이다 아마도...
은하수라~ 옛날에 본것 같은데 말이지... 이곳에선 보지 못한거니 더 보고싶다냐!
"그럼 아니마도 참여 할꺼냐냥? 나는 언재나 환영이다 냥!" -
248 메어 (13775E+54) 2016. 5. 27. 오후 8:12:52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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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마지캣-아니마 (03848E+57) 2016. 5. 27. 오후 8:17:07>>248 나의 대사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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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아니마-마지캣 (44517E+55) 2016. 5. 27. 오후 8:24:19"대단한 이유는 아니지요. 기만이란 원래 그러한 것이니까요."
고개를 저으면서 햇빛을 받습니다. 유령과 비슷한 느낌이기에 더위나 추위는 별로 느끼지 못한다.
"저는 기대하지 않고 만약 그러한 일이 진짜로 일어난다면 그 감정을 제대로 느끼겠습니다."
기대는 배신당하는 거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라고 덧붙이면서 생각에 잠깁니다. 악보니까요. 어째서인지 자신은 아니마의 모습으로 있지만요. 이끌어 연주하게? 어렵잖아요? 안됩니다. 나는..
"밋밋합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그것들은 그냥 여기저기에 있는 것일 뿐입니다. 알아서 가져가시던가요."
"페인트와 붓도 만들어봐야겠군요."
은하수를 만들려면 어두울 때 형광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스프레이가 필요하지 않을까. 어쩐지 개그웹툰에서 본 것 같은 상황이었던 것 같다.
어쨌거나 그러한 강은.. 혼이 건너는 삼도천이라거나 스틱스 강이라고 볼 수도 있겠군요?
"저는 완전하지 않으니까요. 제 악보는 뜯겨나가고 이어붙여진 존재이기에. 로브 밑도 이러하고요."
모른다 해도 너그러이 넘어가주시길. 이라고 덧붙이면서 로브를 살짝 끌어올립니다. 거의 아무것도 없이 뿌연 연기 같은 것만 조금 있는...
"일단 동의는 해두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참여에 동의한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헌신적으로 사랑하여 이끄는 아니마로써의 본능이 눈을 뜬 건지. 모를 일이다. -
251 아니마-마지캣 (44517E+55) 2016. 5. 27. 오후 8:26:25어서오세요 드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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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마지캣-아니마 (03848E+57) 2016. 5. 27. 오후 8:35:35"그런건가냥~ 하하 난 기대하고 있겠다냥! 뭐든 기대하다가 이루어 지면 좋은 일이니 말이다냥!"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은 알겠아 들었달까? 냐하하 기대하디에 배신을 당하지만 기대를 하기에 더욱 기쁜일도 있다냐! 나는 그러기에 기대할꺼다냐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 말이다냐!
"오 탱큐다냐 그럼 한개 가져 가겠다냥"
그렇게 주변에 그걸 주워 모자속에 넣는다! 그러고 모자를 뒤집어 보면..
"아무것도 없지냥!"
후훗 이것이 마술이다. 아니 마법에 가까운것 같지만 마술이야!(억지)
"세상에 완전한게 있냥? 나는 그런거 모른다냥~ 세상이란 녀석은 미완성품들 뿐이니 말이다~ 내가 아무리 완벽해 보여도 완벽하지 않은것 처럼 말이다냥!"
나도 뭔가 부족하고 자신에 대라여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다. 과연 내가 완성된 작품일까? 아니 완전하다는건 뭘까나? 냐하하 마지막은 자랑인것 같지만 맞다냥(진지)
"하하하 그럼 참여한걸로 알겠다 냥! 그럼 나는 안에 있는 녀석들에게 알리러 갈테니 준비하고 있으라냥!"
아니마도 참여를 한다고 한다 다행이다! 아 한다하면 내가 뻘줌해 진다고.. 그럼 이제 다른 애들에게 알리러 가볼까!
//잠시 일이 생겨버렸다!!!!냥 예상 하지도 못했다냐! 이걸 막레로 해주는지 아니면 이어서 넘겨도 된다냐! -
253 아니마 (44517E+55) 2016. 5. 27. 오후 8:44:55앗 그럼 이걸 막레로 할게요. 마지켓주 일 잘 하고 오세요.
아 이건 좀 그런가. 일 잘 해결하세요! -
254 소녀 (19082E+56) 2016. 5. 27. 오후 8:49:58다들 바쁘시구나... :0! 오늘 새벽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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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마지캣 (03848E+57) 2016. 5. 27. 오후 9:54:12돌아왔냥! 조별 과제는 강적이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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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마지캣 (03848E+57) 2016. 5. 27. 오후 10:41:25악보 어디 없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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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마자캣 (03848E+57) 2016. 5. 27. 오후 11:14:02마자캣이 마지로 되어 있던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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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전 9:57:48마지캣이 아니었어?????(컬쳐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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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마자캣 (46146E+56) 2016. 5. 28. 오후 5:25:58마자캣이다냥(진지) 갱신이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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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아니마 (121E+57) 2016. 5. 28. 오후 7:50:08마자캣이었다니!(충격)(공포)(시트를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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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후 7:54:31마지캣이 마자캣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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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마자캣 (46146E+56) 2016. 5. 28. 오후 8:17:14시트엔 마지캣이라 적었군.... 그냔ㅇ 마지캣으로 휘귀 할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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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아니마 (121E+57) 2016. 5. 28. 오후 9:32:49귀찮으면 그냥 마지/마자 둘 다 쓰면된다냐옹....
린마루에서 만들어볼까 생각중... -
264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9:34:03린마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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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아니마 (121E+57) 2016. 5. 28. 오후 9:38:24린마루에서 섬뜩한 초상화라는.. 영어이다만은 그게 아무래도 분위기랑 잘 맞을 것 같아허 해볼 예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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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9:39:41그런건가~ 그런데 소녀는 언제오는 걸까냥?(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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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아니마 (121E+57) 2016. 5. 28. 오후 9:42:15잘 모르겠네요오...(녹차..)('아니마'는 달달한 밀크티를 더 좋아하는 듯하다)(검은 걸로 여러가지 잔뜩잔뜩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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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9:52:18나도 만들어 볼까냥~(왠지 집에 수제 초코파이가 있다냥! 마실건... 우유랑 같이 먹어야 겠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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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아니마 (121E+57) 2016. 5. 28. 오후 9:57:26(바나나 몽쉘을 누군가 먹어버려서 분노한 아니마주)
아니마: 그래서 제 성별은 뭐였습니까.
아니마주: 아 그건 비밀. 여성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남성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마: .... -
270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후 10:00:19안뇽 수박의 밤에 온 걸.. 화녕행!!!
돌릴사람♥ -
271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0:10:27호오라~ 대굴대굴~ 선례는 어떻게 할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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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아니마 (121E+57) 2016. 5. 28. 오후 10:11:373인팟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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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0:12:38호오 그럼 다이스님에게 물어보겠다냥! .dice 1 3. = 2
1마
2메
3아 -
274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0:13:39그다음 반응은 누굴까나? .dice 1 3. = 1
1마
2아 -
275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후 10:14:02호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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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후 10:14:18원하는 상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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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0:14:44원하는 상황 없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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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후 10:15:04아니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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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아니마 (121E+57) 2016. 5. 28. 오후 10:17:44원하는 상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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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후 10:18:07오케이 써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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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0:18:27일단 메어-마자캣-아니마로 진행이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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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아니마 (121E+57) 2016. 5. 28. 오후 10:19:52아. 그러고보니 어쩐지 아니마는 메어의 꿈에서 시커먼 부정형 형체로 나올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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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0:21:31난 귀여운 고양이다냥! 그것도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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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후 10:30:31덥지만 화창한 햇살이 보기좋았던 하루.
그런 오늘도 어김없이 꿈을 꾸었다.
메어는 꿈속에서 길을 잃었었는데, 신기하게도 자신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예쁜 들꽃들이 한가득 피어났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보이는것은 태양만큼 밝은 달빛이었으며, 그렇게 얼마간을 걷다 보니 갑자기 어딘가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으응...? 」
그래. 피아노 소리였다. 하지만 나무의 세계에 있는 악보들의 곡이 아니었다. 좀 더 청량하고.. 좀 더 여리고..
좀 더 '살아있고'...
부스럭 부스럭, 그렇게 잔디를 밟는 소리와 함께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곳을 가고 있다가 갑작스레 하늘에서 무엇인가가 툭 떨어진것이 아닌가.
그것을 조심히 집어 살펴보았더니, 그것은..
상처투성이의 하얀 피아노 건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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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스스, 눈을 비비고 자리에서 힘이 없어보이는 느린 동작으로 일어난다.
이거, 분명히 예지몽이겠지.... ...그렇다는것은...
" ...!! "
아이가 떨어질것이다.
살아있는 진짜 아이가 정말로 이곳에 떨어질것이다.
그런 꿈을 꾸었다.
" ...마지캣.... 사이카.... "
알려야 한다! -
285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0:44:51느긋하게 자신의 공연장에 대한 생각을 하며 나무에 기대어 서서 눈을 감고 생각중이었다. 여러가지 장치를 해두어야 하긴 하는데 말이지 어떤 장치를 만들고 그걸 숨기거나 작동시킬만한 속임수도 만들어야 하고 공연때에 몇몇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말이지 하아 한명이서 대규모 마술을 하긴 엄청 힘드니 말이다, 위험하기도 하고 여기 와서 마법 비슷한 것도 많이 보아 왔지만 나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 말이다. 왠지 옆에서 아니마가 멍 때리는게 보이지만 평소에도 저러는것 같으니 말이다.
"아니마는 나무를 바꿀준비 다 했냐냥? 나는 여러가지 생각은 나는데 결정을 못하겠다냥."
일단 그녀에게 상담을 해볼까? 나 혼자서 이리저리 생각하는 것 보다 다른사람과의 상의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아니마는 직설적인 편이기도 하니 좋은 의견을... 아니 도움이 되는 말을 해줄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 나기도 하니.
"일단 공연장은 어느정도 생각했는데냥 개인 방에 대하여 만들려고 하니 말이다냥 바깥의 이상한나라의 파티장처럼만들까하고 생각도 나고 역시 나의 고양이를 기준으로 한 사랑스러운방을 만들까도 하고 역시 마술사의 상징인 카드로 꾸며 퀸 오브 하트를 기준으로 한 방도 생각해 보는데 말이지냥"
그렇게 그녀가 듣던 말든 여러가지로 말하고 있던중에 메어가 뭔가 급한 표정으로 이곳을 향하는 것을 본다. 역시 사슴의 다리라 빠르구나 메어! 그렇게 달려오는 메어를 보며 손을 흔든다. 무슨 일 있냥?
"반갑다 메어!냥 급하게 어딜 가냐냥? 무슨일 있냥?" -
286 메어 (02595E+56) 2016. 5. 28. 오후 10:46:34메어의 급한표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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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아니마-마지캣, 메어 (121E+57) 2016. 5. 28. 오후 10:50:57아니마는 허공에 떠 있었다. 무릎이 아닌 의자 끄트머리에 어저께즈음 만든 덥스텝이 한없이 반복되는 무언가를 손으로 븥잡고 안정적인 비행을 하던 중에.(당연하지만. 양산같은 건 이미 위에 있었다) 마지캣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것을 들었다.
"나무를 바꿀 준비는 즉석에서 이렇게 만들면 될 뿐입니다."
"비단같은 천도 많긴 합니다만."
자신의 발치로 검은 것이 뭉쳐 툭 떨어진다. 스프레이로군요. 형광 스프레이. 야광 기능도 있습니다. 라고 조용히 말합니다 그리고는 마지캣의 말을 듣고는 의견을 구하는 것이라고 깨닫고는.
"어린 아이가 '만약' 떨어진다면 이상한 나라의 파티장이나 퀸 오브 하트를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드실 거라면 셋 다 만들고 반응을 보는 게 더 낫겠습니다."
라고 말하다가 메어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허공으로 다시 날아가려고 합니다. 자신을 부르지 않았으므로. 그렇게 달려오는 걸 보면 무언가를 안 건지도 모르지만. 굳이 들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
288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0:57:59아니마 쿨해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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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메어 - 마자캣, 아니마 (02595E+56) 2016. 5. 28. 오후 11:00:41" ..! 마자캣.. ..아니마.. "
매우 급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던 메어가 자신을 부르는 마자캣의 목소리를 듣고 평소 느릿느릿 여유롭던 걸음이 아닌, 뭔가 빠른 스피드로 그에게 달려가 숨을 잠시간 고른뒤 두 팔을 휘적거리며 꿈의 내용을 말재주가 없기에 조금은 어지럽게 이야기한다.
" 나.. 꿈꿨는데... 예지몽...인데..... 하늘에서......막......하얗고....상처가 막...있고..... 그...그....피아노......하얀색 건반이....막....음... 떨어졌는데.. "
상황이 급하긴 하지만 그녀 특유의 느린 말투는 어쩔수가 없나보다. 그러나 메어가 두 팔을 크게 휘적였기에, 이 일이 얼마나 놀랄 일인지는 아마 두 사람에겐 충분히 와닿을 것이다.
" 그.... 건반이..... "
" ....아이가.... 떨어질거야.... 정말로..... "
자신도 이번 꿈만큼은 정말 놀랍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마자캣과 아니마를 연신 번갈아 바라본다.
과연 마자캣과 아니마는 이 소식에 무슨 표정을 지을까? 혹시 그건 그저 꿈일거라며 넘기는건 아니겠지........? -
290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1:12:24"정말 편한게 사용 가능하구냥 그능력..."
왠지 부럽다고 느껴지는 건 착각이 아닐것이다. 나도 모자것에서 물건을 꺼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건 마술이고..
"그럼 일단 다만들고 볼까냐?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고냥 어느정도 시간이 좀 들겠지만 말이댜냥"
역시 그냥 마음가는건 다 만들어 보는 게 좋을까나? 시간은 많이 남은 편이고 말이다.
메어 답지 않게 매우 급한(/□\)으로 뭔가 알수 없는 말을 꺼내는 메어 예언가들이 자주 한다는 말돌리기인가!? 로 들릴지는 모르지만 예지몽에서 본걸 그대로 말하는 것이니 어쩔수 없다는건 나도 안다. 그런데 대충 들어보면 새로운 누가 떨러진다는 건가? 그것도 피아노 관련에.. 그리고 상처? 뭔가 액제료아닌가 냥!?
"조금 진정해서 말해라 냥 못알아 들을것 같다냥"
일단 어느정도 흥분하고 있는 그녀를 진정하라는 뜻 제스처를 취하며 계속 그녀의 말을 들어본다.
"뭐...라냥!?"
아니 진짜로? 아이가 떨어진다고? 지금 내귀랑 꼬리가 하늘을 찌를 뜻 서버렸다고! 아니 그냥 농담 비슷하게 말한거 아니었어냥? 아니 떨어질수 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렇게 빨리 나타나는건 생각도 못했다고냥!
"정말 떨어지는거냥!? 진짜로!? 언제떨어 질것 같냥!?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냥!?"
패닉에 빠진 마자캣은 혼돈에 빠져버렸다. -
291 아니마-마지캣, 메어 (121E+57) 2016. 5. 28. 오후 11:22:58"편합니다만....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완전했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였겠습니다만. 이라고 중얼거린 다음에 잠깐 올라가다가.
메어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내려오기는 합니다. 어차피 이곳에서 얼굴을 맞대고..이게 맞는지 모르겠군요. 정정하겠습니다. 악보를 맞대고 사는 사이인데 이름을 불렸으면 내려가야죠. 그것이 찢기고 이어진 버전이리고 해도. 메어의 말을 듣습니다만 표정변화는 별로 없군요. 속으로는 놀라기는 했습니다만. 마자캣의 흥븐과 행동 때문인지 덕분인지 자신이 아무리 놀라도 티는 안 날 것 같습니다만.
"그런가요. 그렇다면 준비를 하시던가요."
"메어. 숨을 고르고 진정한 다음. 천천히 정리해서.. 말할 필요까지는 없겠군요. 내용은 모두 전달되었으니까요."
마자캣의 혼돈을 바라보면서 덥스텝이 흐르는 무언가로 마자캣의 머리를 쳐서 진정시키려고 시도합니다. 그걸로도 진정이 안 되면 형광 스프레이를 꼬리와 귀에 잔뜩 뿌려서 밤에도 꼬리와 귀만 빛나게 만들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라고 덤덤하게 실제로 할 생각이 아니기에 협박아닌 협박을 말해주는군요... -
292 마자캣 (34431E+50) 2016. 5. 28. 오후 11:29:35(뭐하는 거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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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메어 - 마자캣, 아니마 (02595E+56) 2016. 5. 28. 오후 11:36:06" 으....으으음.... "
그렇게 엄청난 빅 뉴스를 말하고 진정하라는 마자캣과 아니마의 제스처에 도로 평소와 같은 미동없는 평화가 넘치는 표정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음... 아마 진정해야할 사람이 바뀐것같다. 조금 예상했다시피 차분한 아니마의 모습과는 달리 반은 어처구니가 없을지도 모르는 소식에 무척 흥분해 날뛰는 마자캣의 머리를 쓰담쓰담 쓰다듬어 준 후 느릿느릿한, 지금 마음이 급해보이는 마자캣이 듣는다면 조금 답답할수도 있을 말투로 노곤노곤 질문에 답한다.
" 언제인지는... 몰라..... 하지만...... 보통.... 음..... 예지몽은...... 2주 이내에..... 응...... 실현되거든...... 그래서....... "
..잠시간 이유모를 침묵.
아마 그녀는 문장을 끝맺을 말을 찾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살짝 숙인 고개가 그것을 증명한다.
그리고 그 이유모를 침묵이 끝나기 전, 숙였던 고개릉 다시금 들어 둘과 눈을 마주친다.
" ......응. 맞아...... "
문장을 끝마치기엔 조금 어색한 말이지만, 4차원 전파계 메어는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를것이다.
일단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 준비..... 시간...... 없으려나...... "
최대한 예지몽이 늦게 실현된다 해도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달랑 2주이다. 그 2주 동안에 다른 악보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나무를 꾸미는것이 가능할까...? -
294 마자캣 - 메어, 아니마 (34431E+50) 2016. 5. 28. 오후 11:49:49"먼가 나의 귀와 꼬리가 위험한걸 느껴버렸다냥... 그보다 이제 그만 쓰다 듬어라냥"
순간 아니마의 시선에서 자신의 프라이드가 파괴되는 것을 느낀것 같다. 나의 감이 말하니 확실한거다냥! 그보다 나의 머리를 쓰다듬지 말라냥 내가 메어보다 오래살았는데 왠지 기분이 묘해진다냥! 나는 어딘가 붉은 해성이 아니란 말이다! 하아 지친다냥 귀와 꼬리도 어느센가 기운없이 내려같다.
"... 2주 최대 2주밖에 않남은 거냥? 시간이 너무 없다냥! 공연장도 다 못만들것 같은 시간이지 않는냥!"
하아 나의 원대한 계획이! 무너진다 냥! 그것보다 메어냥 응 맞다니 확인 사살을 시전한거냐! 다시 여러모로 혼란해지는 머리속을 어떻게든 진정하려 노력하며 마음을 가라 않는다.
"아아~ 일단 모두에게 알려야 할것 같다냥! 세식구 그것도 어린애가 떨어진다하니 잘 대해달라고 해야겠지냥"
잠시 이 2명을 본다. 잠깐 여기서 애들에게 알릴사람은... 메어는 알리긴 할텐데 설명하는건 영 아니올시다고 아니마는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이다냥!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올것 같지 않다냥...
"하아아~ 준비 시간이 없다니 안타깝다냥 많이 꾸밀려 했는데 말이다냥.."
그리고 아니마를 반짝이는 눈으로 본다. 혹시 아니마가 도와준다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내머리속 전구와 함깨 불이 켜진것이다! -
295 아니마-마지캣, 메어 (121E+57) 2016. 5. 28. 오후 11:57:51"2주 이내에 아이가 떨어진다니. 믿기는 힘들지만. 맞는 말이군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손을 턱에 가져다댑니다. 준비 시간.... 많이는 없겠습니다만. 아니마는 잠을 잘 안 자니 밤낮 구분없이 일한다면 별 상관은 없겠군요.
"아쉽군요. 밤에도 반짝이는 고양이 귀와 꼬리는 분명히 이상할 것이었을 텐데요."
"도와드리는 것 자체는 상관은 없습니다만. 상당히 지치겠군요."
무한한 건 아니다. 풀버전이면 모를까. 마자캣은 꾸미는 것만 말한 것 같지만 멋대로 알리는 것까지 상정해서 말하고 있었다.
"까마귀가 좋습니까. 뱀이 좋습니까. 아니면 집배원이 좋습니까?"
뭘 묻는지 모를 말 같지만 마지막 말로 대충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도와줄 만한 손을 잔뜩 만들어서 1은 페인트칠. 2는 목공질, 3는 .....뭐 그런 식으로 가능하려면 먼저 아니마에게 그런 지식들을 쑤셔넣어야 겠군요. -
296 메어 - 마자캣, 아니마 (236E+55) 2016. 5. 29. 오전 12:19:15" ...으으음.... "
마자캣도... 아니마도... 둘 다 힘이 넘치는 구나..... 응......... 전부........ 친절해........
고개를 연신 좌우로 까딱이며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깊은 철학적(?) 생각을 거듭한 끝에, 꾸미는것은 자신 말고도 마자캣, 아니마, 사이카가 할테니 메어는 청소쪽이 가장 어울릴거라 생각한다. 왜냐면 자신은 솔직히 꾸미는데에 손재주도 없고... 무거운것을 옮기는건 조금 잘하니까...
" 반짝...반짝..... 작은..... 마자캣...... "
그러다 아니마가 무심코 꺼낸말에 다시 생각이 딴길로 새어버려 한밤중에 빛나는 마자캣을 상상한다. 이리저리 우다다 뛰어다니며 빛을 발하는 정체불명의... !
UFO....!
" 우아아아아........ "
메어의 눈이 의미불명으로 반짝이기 시작하며, 입이 조금 ㅁ모양으로 벌어진다.
야광 마자캣.... 멋있어....!
" 응....? 까마귀.... 뱀.... 집배원.....? "
어디보자.... 까마귀는 멋지고...... 뱀은 귀엽고...... 집배원은....... 집배원이니까......
....음....
" .....난.....다......좋아해..... "
아무래도 메어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것같다. -
297 마자캣 - 메어, 아니마 (73427E+49) 2016. 5. 29. 오전 12:32:09"뭐냐 그건 반짝 반짝 작은 마자캣이라니! 이상하긴 해도 뭔가 아니잖아냥! 차라리 체셔처럼 몸의 일부분만 나타 나다록 하겠다냥!"
너무하다고! 아니 밤중에 꼬리랑 귀만 빛나는건 뭔가 아니잖아! 밤중에 떠다니는 빛나는 고양이귀와 꼬리라니 그리고 고양이는 눈이 빛나는 편이라고! 몸의 일부분만 떠다니는 것도 생각해보면 아닌것 같지만 그거 보단 나을것 같다냥!
"그리고 메어 그렇게 빤짝이는 눈으로 보지 말라냥! 엄청 기대중인 눈으로 보인다냥!"
뭔가 메어가 이거 멋질것 같에 라는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느낀다! 그만 보라냥! 내 어깨에 고양이가 갑자기 나의 귀와 꼬리를 보고 냥냥 거리고 있잖아! 이 애에게 않좋은 지식을 가르치지마!
"오오오! 꾸미는 건 도와줄거냥! 그런데 고양이는 없냥? 난 고양이가 좋은데... 물론 집배원으로 알려준다면 나야 감사 하겠지만 말이다냥! 하지만 역시.. 노동력이 필요하니 뱀쪽이 좋을까냥?"
다행히 아니마가 도와줄수 있을것 같다. 잘 하면 시간을 맞출수 있을것 같아 다행이다! 고양이가 없다는게 아쉽지만 말이다. 아마 집배원을 예로 든걸 보면 어떤 부분을 한가지 도와주다 일까나? 그럼 역시 육체노동력이 필요하다냥! 다른건 어떻게든 내가 해볼태니 말이다냥
"그보다 메어는 어떻게 꾸밀지 정했냐냥? 아니마에겐 저번에 들었는데 메어껀 못들었다냥" -
298 아니마-마지캣, 메어 (13384E+56) 2016. 5. 29. 오전 12:41:55"사실 좀 많이 궁금합니다. 그러니 얌전히 칠해지십시오."
그래도 물로 씻을 수 있는 스프레이로 하겠습니다. 최후의 인도적 차원에서요. 라고 덧붙여 말한 다음 스프레이를 살짝 흔듭니다. 뿌리진 않았어요?
"일단 저는 앉아 있겠습니다."
돌아다니면 집증이 흐트러지거든요. 라고 덧붙이지만 입력된 대로 반복노동을 하는 존재(분신)들이기에 떡히 앉아만 있을 필요는 없지만. 돕는다. 라는 것보다는 이끄는 것에 더욱 재능이 있기에. 다만... 돕는 것은 이끄는 것에 포함되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양이도 못 만드는 건 아닙니다만 정말 살아있는 건 아니죠. 어디까지나 전 껍데기 외에는 만들지 못하니까요."
고개를 숙이면서 말한 뒤에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만은 역시 아래쪽은 제대로 잘 만들어지지 않는군요. 옷으로 가려봅니다. 이런 걸 보면 저는 밖에서 요참이라도 당한 거려나요.
"제 방은 확실히 꾸미겠지만... 다른 이의 방을 꾸미는 건 글쎄요." -
299 메어 - 마자캣, 아니마 (236E+55) 2016. 5. 29. 오전 1:01:35" 난...... 음..... "
..역시..나도... 꾸며야 하는걸까..? 음.. 그치만......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못하면 어쩌지...?
사실 4차원 메어에게도 꾸밀수만 있다면 그리 하고 싶은 방이 있긴 했다. 그것은 바로..
" ..검은색 의자를 쌓아둘거야.... "
참 메어다운 엉뚱한 발상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왜인지 모르게 또 다시 졸음이 쏟아지는 듯한 기분에 조금 움찔해 고개를 잠시 갸웃거린다. 기분탓일까?
" 아니마의 방.... 구경....하고싶다..... "
아니마의 방은 어떻게 생겼을까....
반짝 반짝 작은 마자캣에 이어 반짝 반짝 작은 아니마의 방..... 으응...... 예쁠것이다.
메어가 또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들어 멍- 상태가 되었다.
" 으으으음..... ....! "
그러다 갑자기,
퍼뜩 정신을 차린 그녀가 무언가를 본듯 급히 자신의 방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 꿈을 봤어....... .......으응... 다음에....봐..... "
물론 그 말이 무슨뜻인진 뒷말의 작별인사를 빼고는 그녀만 알것이다.
//메어 리타이어ㅠㅠㅠ -
300 마자캣 (73427E+49) 2016. 5. 29. 오전 1:03:40좋은 고양이꿈꺼 메이냥! 나도 다음으로 리타이어를 해야할것 같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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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마자캣 - 메어, 아니마 (73427E+49) 2016. 5. 29. 오전 1:16:16"왜 나의 귀와 꼬리에 집착하냥! 스프레이를 내려놓으라냥!"
아니 너무하겠지! 남의 몸에 스프레이를 뿌린다니! 무섭다구 어서 내려놓으라구냥! 여러가지로 스프레이를 뺃을까 생각도 하지만 상대는 아니마다!
"껍데기인가... 그런건가... 아 그리고 꾸미는 디자인은 나랑 다른 애들이 도와줄거니 걱정 말라냥! 어느정도 일손이 필요한 것이다 냥!"
껍데기인가.. 우리 악보들은 껍데기라고 하긴 뭐 그렇지.. 확실히 의식이 존제하고 생각도 할줄 알고 있으니 말이다. 나도 껍데기 뿐이 고양이를 본다면 묘한 기분이 들것 같기도 하고.
뭐 지금 필요한건 일손이니!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고 디자인은 어떻게든 할태니 일손을 조금만!
"검은색 의자 말이냥? 개성적이긴 할것 같구냥! 그런대 메어 자꾸 나의 귀와 꼬리가 빛나는 것을 상상하지 말라냥! 아니 아니마방이 궁금한데 어떻게 자꾸 반짝반짝 마자캣인가냥!"
검은생 의자를 쌓는다라? 뭔가 특이한것 같다. 그런대 메어는 의자에 어떻게 않더라? 사슴 다리인데 말이지... 자꾸 빛나는 눈으로 나를 보는 메어에게 부담감이 느껴진다냥! 아니마방이라면 저번에 은하수를 한다 했지만 반짝빤짝을 자꾸 나에게 대입라지 말란말이다냥!
"응? 꿈.. 아 그래 일단 잘가냥!"
그리고 그직후 바로 멍을 때리더니 꿈을 꾸었단다.. 뭐 가끔 있는 일이기도 하니 그냥 인사정도를 하였다. 중요한 일이라면 우리에게 알리태니깐말이다
"아! 나는 이제 애들에게 알리려 가겠다냥! 자세한 이야기는 좀 있다가 하자냥!"
이재 시간도 얼마 없다고 애들에게 알리러 가야겠다. 아니 정말 떨어질줄은 몰랐는데 말이다냥. 일단 아니마랑은 다 알리고 난후에 시간을 가지고 대화를 해보아야 겠다냥!
"그럼 아니마! 나중에 보자냥!"
그렇게 나무안 으로 뛰어 들어가며 그녀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어차피 좀있다 만날것이지만 말이다
//마자캣 리타이어! -
302 아니마-마지캣, 메어 (13384E+56) 2016. 5. 29. 오전 1:35:40"아쉽군요. 언젠가는 해보겠습니다."
일단 스프레이를 내려놓기는 합니다. 일손이 필요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군요. 그리고는 검은 의자가 쌓아올려진 광경을 상상하다가 그 의자가 무너지고 허리를 부여잡은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꿈이군요...."
"다들 잘 가시길.."
정확히는 하트 모양의 구조물이 있겠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볼 만한 건 많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밤이라면 빛이 나겠지요 은하수와. 어딘가에서 어렴풋이 들었던 혼이 건너는.. 죽은 이가 건너는 강의 이미지도 있고요. 본래는 하류에만 뱀이 우글거렸지만 지금은 직강화 공사로 어디에나 뱀이 우글거린다고 하던데.. 어디에서 본 거죠? 어차피 일부이기에 쓸모는 없지만요.
"그럼 난..."
가벼웁게 올라가볼까. 힘따위는 없으니 의로 올라가 아무도 없을 것만 같은 곳으로. 혼자서. 껍데기만을 만들어 아니마를 넣어주어야 할 뿐.
//리타이어어어어...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303 메어 (236E+55) 2016. 5. 29. 오전 10:28:59끼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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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마자캣 (55911E+55) 2016. 5. 29. 오전 11:30:04소녀를 소환하는 의식을 해야겠냥(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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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니마 (13384E+56) 2016. 5. 29. 오후 12:36:15소녀소환뿐만 아니라 사이카랑 렌래드룬이랑... 아직 안 온 다른 악보소환의식도 겸하죠.(진지)(제물은 껍데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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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렌래드룬 (74039E+55) 2016. 5. 29. 오후 12:59:00세쌍둥이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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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소녀 (64761E+57) 2016. 5. 29. 오후 2:38:51으으윽...배야 늦어서 미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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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마자캣 (82459E+55) 2016. 5. 29. 오후 3:00:44뭐..라고!? 소환성공!
그런데 상태가 안좋아 보인다냥.. -
309 렌래드룬 (74039E+55) 2016. 5. 29. 오후 3:06:12배아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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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마자캣 (73427E+49) 2016. 5. 29. 오후 3:11:05무슨일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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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마자캣 (73427E+49) 2016. 5. 29. 오후 9:25:55갱신이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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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메어 (236E+55) 2016. 5. 29. 오후 9:32:38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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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마자캣 (73427E+49) 2016. 5. 29. 오후 9:34:57소녀는 배가 아픈가 보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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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아니마 (13384E+56) 2016. 5. 29. 오후 10:52:13아니마: 푸른 다이아몬드는 소용없어. 그리고 흑요석은 날카롭지. 조심해야 해.
아니마주: 그리고 구체적으로 내 과제를 다 만들어줘!
아니마: 모르니까 안된단다.
이런 만담 쓰면서 갱신! -
315 마자캣 (73427E+49) 2016. 5. 29. 오후 10:57:22내일이 다가온다냥! 월요일은 싫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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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메어 (12554E+53) 2016. 5. 30. 오후 4:03:27응...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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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아니마 (81519E+51) 2016. 5. 30. 오후 6:59:20아니마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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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마자캣 (77088E+51) 2016. 5. 30. 오후 7:57:35마자냐아아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