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3923296> [ALL/록맨 에그제 기반]록맨 에그제 세이버스 Ep.1 (1001)
◆aA5bBlnaeU
2016. 5. 22. 오후 10:21:36 - 2016. 6. 5. 오후 8:03:45
-
0 ◆aA5bBlnaeU (4198E+55) 2016. 5. 22. 오후 10:21:36☆ 이곳은 익명제 사이트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 처음 오신분은 너무 어려워말고 잡담판에서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어려워말고 해당 스레의 스레주와 레스주들에게 문의해주세요.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레스주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스레를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 상황극판 공지 스레: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recent=true
☆ 본 스레는 에피소드 참여자가 1명이라도 있을시 바로바로 진행이 되는 스레입니다. 스피드한 진행이 되는만큼 참여가 안되시면 하다못해 관전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스토리 진행을 이해하기 쉬울테니까요.
☆ 다이스식은 .dice☆1 100.을 사용합니다. 물론, 여러 변수에 따라 해당 식은 조절이 될 수 있습니다. -
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9576E+56) 2016. 5. 22. 오후 10:27:27떴다떴다!
-
2 ◆aA5bBlnaeU (4198E+55) 2016. 5. 22. 오후 10:45:36코바시카와주 어서오세요.
으음 에피소드 진행을 하고 싶긴 한데 가능하실련지 모르겠네요. 저는 기왕이면 다른 분들하고 한꺼번에 하시는걸 추천하긴하지만요. -
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9576E+56) 2016. 5. 22. 오후 10:52:49흐음...글쎄요? 괜찮을것도 같은데...
뭐. 스레주가 원한다면 다른 사람도 왔을때 하는 편이 좋으려나요? -
4 ◆aA5bBlnaeU (4198E+55) 2016. 5. 22. 오후 11:02:13안된다는건 아니지만요. 제가 언급한 발언(한명이라도 가능하면 바로바로 진행한다!)도 지켜야하니까요
만약 가능하시다면 넷 세이버즈 본부로 오시는 레스 부탁드리겠습니다. -
5 ◆aA5bBlnaeU (4198E+55) 2016. 5. 22. 오후 11:39:24역시 세우니까 사람이 오기는 하는구나. 보람이 있어ㅠ
-
6 아키라 헤이타◆TY9M0xrOA2 (08257E+53) 2016. 5. 22. 오후 11:41:56등장!
-
7 ◆aA5bBlnaeU (60432E+53) 2016. 5. 23. 오전 12:03:24아키라주 반가워요. 흐으 다른 분들도 속속 오고있으니 머잖아 즐거운 에피소드 진행이 가능하겠군요.
-
8 윌주 (67333E+53) 2016. 5. 23. 오전 12:07:17예이! 통과되었습니다아!
-
9 ◆aA5bBlnaeU (60432E+53) 2016. 5. 23. 오전 12:10:57일단 다들 통과는 별 문제 없이 되고 있고... 에피소드 진행은 내일 하는걸로 하죠.
지금 하기엔 다들 시간대도 애매해보이고 피곤하면 중간에 말도 못하고 기절하실수도 있고... 사실 저도 좀 피곤하고... -
10 ◆Mjk4PcAe16 (90417E+54) 2016. 5. 23. 오전 12:58:24레주. 편하게 쉬는게 좋을 듯 싶네요.
진행은 내일 해도 괜찮으니까. 방에 들어가서 이불 덮어쓰고 푹 주무세요!
스피커로 크게 헤비메탈이랑 슬래쉬메탈을 틀어놓는것도 잊지 마세요! -
11 ◆aA5bBlnaeU (60432E+53) 2016. 5. 23. 오전 1:01:30그렇다면 고마울 따름이에요. 사실 이런 사이트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도 되고 그러거든요.
록맨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이런 스레를 세우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호응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감동했어요.
내일 저녁 7시 이후부터 시간이 나니 그때 사람들이 모이면 에피소드를 시작해볼께요. 코바시카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12 ◆aA5bBlnaeU (00431E+62) 2016. 5. 23. 오후 7:19:19다들 언제쯤 오시려나...!
-
13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7:23:52안- 착-
-
14 아키라 헤이타 (09436E+54) 2016. 5. 23. 오후 7:27:22등장!
-
15 ◆aA5bBlnaeU (00431E+62) 2016. 5. 23. 오후 8:03:26다들 어서오세욤! 혹시 에피소드 진행하실분 계신가요?
-
16 아키라 헤이타 (79178E+55) 2016. 5. 23. 오후 8:04:12(녹차) 가능은 합니다~
-
17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8:09:18가능하지만 우리 둘로 잘 진항되려나...?
-
18 아키라 헤이타 (79178E+55) 2016. 5. 23. 오후 8:10:20월요일이라서 그런가 사람이 얼마 없구만
-
19 ◆aA5bBlnaeU (00431E+62) 2016. 5. 23. 오후 8:23:10사실 한분만 있어도 문제 없어요!
그럼 앞서 말했듯이 넷 세이버즈 본부로 출근(?)하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20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8:28:07"여기가... 넷 세이버즈... 건물이려나?"
살며시 미소를 지은체 바라본체 천천히 걸어서 건물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기 시작한 류의 손에 들린 패드형 PET에서는 낮은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도대로면... 이랄까... 여기에서 우리가 잘 할지 궁금하군 류.' -
21 아키라 헤이타 (25387E+53) 2016. 5. 23. 오후 8:32:20"여기가 넷 세이버즈?"
현재 자신이 온곳을 확인한다. 넷 세이머즈... 여러모로 유명한곳이다 전뇌세계의 바이러스 제거를 주요 활동으로 하고있는 곳 어쩌다 추천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지만...
"내 이곳이 목적지인 넷 세이버즈 본부가 맞습니다."
나의 말을 질문으로 들었는지 그에 대하여 대답하는 여성의 목소리... 나의 넷네비인 라이트닝의 목소리이다.
"그래 맞으면 다행이네.. 일단 들어가보아야 하나"
라이트닝의 확인으로 확실히 넷 세이버즈의 본부가 맞다고 한다. 그 아저씨는 제대로 설명이나 좀 해줄것이지원 그렇게 투덜거리며 넷 세이버즈의 본부로 들어간드. -
22 Ep.1 훈련...? (75791E+57) 2016. 5. 23. 오후 8:54:51"너희들이 이번에 선발된 넷 세이버즈의 신입 대원들이구나. 만나서 반갑다."
막 도착한 일행들을 반긴건 과학성의 전 소장에서 넷 세이버즈의 소장으로 직책을 옮긴 히카리 유이치로였다.
"음... 내가 누군지는 소개하지 않아도 아마 알테니 간단히 이름만 말하마. 히카리 유이치로, 과학성 전 소장이였던 남자란다. 그래... 우선 너희들의 네비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훈련을 해봐야겠구나. 잠시 날 따라오거라."
히카리 유이치로가 일행들을 어디론가로 안내했다. -
23 아키라 헤이타 (09436E+54) 2016. 5. 23. 오후 9:02:40"아! 만나서 반갑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우릴 반기는 사람 거물이 등장하였다. 히카리 유이치로.. 엄청 유명인물이 우릴 반리다니.. 이거 엄청나게 기대 받고 있든거 아니야?
「히카리 유이치로 과학성 전소장이군요. 처음부터 본격적인되요 바로 훈련이라니」
라이트닝에 말대로 바로 훈련시작? 너무 갑작스럽잖아! 뭔가 소개할 틈도없이 히카리씨에게 끌려가는 나였다. -
24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9:12:35"히카리... 유이치로..."
'그라면 예전에 본적이 있었지...'
류가 나즈막히 중얼거리자 듀오는 천천히 입을 열고는 조심스럽게 일행들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
25 Ep.1 훈련...? (75791E+57) 2016. 5. 23. 오후 9:14:48"조금 갑작스럽겠지만 이해해주길 바란다. 언제 바이러스의 습격이 있을지 몰라서 말야. 음... 그리고 시그널맨도 빨리 만나고 싶어해서말이지."
양해를 구한 유이치로가 어느 커다란 방에 놓여진 기계 장치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 보이는게 신입 대원들을 훈련시키는 훈련장이란다. 너희들이 갖고 있는 PET을 저곳에다가 플러그인 시키면 넷 내비가 저 안으로 이동하게 될꺼고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은 너희들의 PET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지. 안에서 시그널맨이 기다리고 있으니 플러그인을 해보거라. 그가 몇가지 기초적인 훈련법을 가르쳐 줄꺼야." -
26 아키라 헤이타 (25387E+53) 2016. 5. 23. 오후 9:21:48"엄청 갑작스럽지만 뭐 어쩔수 없는 일이라면야 할수없지요"
일단 여기는 바이러스의 최대적이 모여있는곳이다 보니 언재 처들어 올지 모르는 곳이다. 언재 어떤일을 당할지 모르는곳.. 어쩌다가 여기에 와버렸는지..
「헤이타 일단 그가 말하는 대로 하지요 일단 우리는 이곳에 들어오기로 되어있으니 말입니다」
라이트닝이 그다지 어조의 변화 없이 말한다. 아름다운 미성이지만 감정표현이 없어 약간 그렇다고 할까나?
"이렇게 하면 되나요"
유이치로씨가 시키는 대로 자신의 PET를 플러그인 시킨다. 라이트닝 힘내라고! -
2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0417E+54) 2016. 5. 23. 오후 9:25:24코바주 왔습니다.
오오. 진행중이잖아? 럭키- -
28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9:27:08"알겠습니다, 유이치로 박사님."
그렇게 말하고는 류는 PET를 들고는 유이치로가 가르킨 예의 플러그 장소에 적외선 부분을 대더니 이렇게 외쳤다.
"듀오.EXE, 트랜스 미션."
그렇게 말하자 듀오는 적외선을 통해 플러그인 되기 시작했다. -
2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0417E+54) 2016. 5. 23. 오후 9:31:01"..."
음...그니까...지금 이 사람은...여따가 그...
[Yo bro! 플러그 In 하란 거죠 man!]
"...알고 있어. 조용히 해..."
뭐...별 탈은 없겠지 뭐.
"노이즈맨.EXE, 트랜스 미션. 열심히 해."
플러그 인을 통해 노이즈맨을 보냈다. 사고나 치지 않으면 좋으련만. -
30 Ep.1 훈련...? (75791E+57) 2016. 5. 23. 오후 9:43:25넷 내비들이 플러그 인 하자 일행들의 PET으로 훈련장 내부의 가상 공간이 전송되어 비쳐졌다. 곧 그 안에서 '시그널 베이스'라는 종이 간판이 걸린 허접하게 생긴 이동식 사무소를 세우고 그 안에서 졸고 있는 한 넷 내비가 보였다.
"음... 역시 오늘도 넷 세이버즈 본사는 평화롭군. 이래서야 본관이 활약할 날이 있을련지 모르겠어."
그렇게 중얼거리며 졸던 내비는 자신이 있는 곳으로 전송된 넷 내비들을 발견하곤 재빨리 일어나 이동식 사무소를 발로 차 딜리트 시키고나서 우렁차게 말했다.
"반갑다 제군들! 본관은 시그널맨이라 한다! 앞으로 그대들과 함께 활동할 교관이자 모의전 2000전 전승의 빛나는 기록을 자랑하는 내비다! 음음, 참으로 각양각색의 넷 내비들이군. 마음에 들어!"
자신을 시그널맨이라 소개한 넷 내비가 전송된 넷 내비들을 쭉 훓어보며 교관처럼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이었다.
"지금부터 제군들이 앞으로 실전을 할때 몇가지 알아둘 간단한 행동들을 이 스페셜리스트한 본관이 책임지고 가르치겠다. 다들 집중하도록!"
곧 시그널맨이 박수를 치며 신호를 보냈고 유이치로가 기계쪽으로 가서 간단한 조작을 하자 바이러스 몇 마리가 소환되었다.
"우선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바이러스는 제군들의 공격이 적중되어 남은 데이터 수치가 0가 되면 딜리트된다. 우선 그대들이 주인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공격해보도록!"
약화 멧톨 A형 - 3마리
HP:30
/다이스는 0레스에 있는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
31 ◆aA5bBlnaeU (75791E+57) 2016. 5. 23. 오후 9:44:15아참 혹시 궁금한게 있다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
3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0417E+54) 2016. 5. 23. 오후 9:51:07[oh...man. 미안하지만 Delete 되어 주셔야겠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죄송합니다!]
노이즈맨은 등에 찬 커다란 기타...아니, 도끼를 뽑아들고 달려들었다.
[기타 Crashhhhhhhhhhhhhhhhhhhhhhh!!!!!!!!!!]
주변에 날카로운 전자음이 울리며 기타가 수직으로 내려찍힌다.
.dice 1 100. = 58 -
33 윌주 (67333E+53) 2016. 5. 23. 오후 9:51:21갱신입니다! 다음턴 난입 되나요?
-
34 라이트닝 (09436E+54) 2016. 5. 23. 오후 9:52:47이곳에 들어오자마자 보인건 정말 허접하게 생긴 이동식 사무실과 졸고있던 네비 훈련이라면서 뭔가 참 허접하다면 허접하다.
"반가워요. 시그널맨 저는 라이트닝이라 해요"
내가 생각하기에도 차가운 목소리.. 그다지 그를 보고 별다른 생각은 안든다. 모의전 2000승 정도는 대단하구나와 얼마나 한가하면 그런걸 다하나? 정도 여러모로 자신에 자랑이 섞인뜻한 말을 들으며 헤이타가 무엇을하고 있을까 생각하면 집중하라는 말과 함깨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저걸.쓰러트리면 되는 건가? 빨리 끝내고 볼까 저정도면 헤이타에개 패를 안끼치고 처리가능한 정도이니 말이다.
핸드건을 왼손으로 들어 바이러스를 향해 달려가며 쏘아본다. 이정도면 충분할까?
.dice 1 100. = 50 -
35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9:55:28[저런 녀석들이 연습거리라 이건가...?]
듀오는 조용히 입을 열더니 자신의 오른팔을 가볍게 풀고는 앞으로 쭈욱 뻗기 시작했다.
[빅 핸드 크래시!]
듀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오른 손목 부분이 분리되어 와이어를 이용해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dice 1 100. = 50 -
36 라이트닝 (25387E+53) 2016. 5. 23. 오후 9:56:58다갓은 정확히 50만 주신다!
-
37 ◆aA5bBlnaeU (75791E+57) 2016. 5. 23. 오후 9:57:43얼마든지 됩니다 윌주!
-
38 Ep.1 훈련...? (75791E+57) 2016. 5. 23. 오후 10:06:05"음! 훌륭하군!"
소환된 바이러스들이 딜리트 되는것을 보고 시그널맨이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기본 훈련에 이상은 없는거 같으니 다음은 배틀칩 사용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겠다!"
시그널맨이 다시한번 박수를 치자, 유이치로가 아까와 마찬가지로 다시 바이러스를 전송했다. 이번에는 고정식 포대의 외형을 한 바이러스가 나왔고 시그널맨이 다시 설명을 시작했다.
"가끔 제군들이 상대할 바이러스중에서 일반적인 공격만으론 쉽게 쓰러지지 않는 바이러스도 존재한다! 바로 그럴때를 대비해 존재하는것이 배틀칩이지!"
시그널맨의 말이 끝나고나서, 유이치로가 일행들에게 다가와 코바시카와와 미즈타니, 아키라에겐 소드 칩을, 윌에겐 샷건 칩을 주며 말했다.
"시그널맨의 말대로 배틀칩은 상황에 따라 좀더 능동적으로 바이러스를 공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지. 너희들의 PET 옆부분에 칩을 넣는 공간이 보이지? 거기다가 방금 내가 준 칩을 슬롯 인하면 넷 내비에게 그 칩의 효과가 적용되는 식이란다. 방금 준 소드와 샷건 칩은 공격력을 크게 증가시켜주니 도움이 될꺼야."
"자! 무얼 꾸물거리는가! 저기 보이는 바이러스에게 배틀칩을 사용하도록 제군들!"
약화 캐논 A형 - 3마리
HP:100
배틀칩의 효과로 다이스식 일시 변경. .dice☆50 150.을 사용하세요(1턴) -
3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0417E+54) 2016. 5. 23. 오후 10:13:42"...소드...칩...이라. 카운트 봄이 더 좋은데."
투덜투덜 거리며 소드 칩을 집어넣었다.
[oh...oooooh!! bro!! 이...이건 뭔가yo!!! 이 손으론 기타를 치지 못합니da!!!!]
"잔말 말고 싸워 이 제다이야."
[ok! ok! 느으랴아압!!]
크게 휘드르는 스워드가 바람을 가른다.
.dice 50 150. = 89 -
40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10:15:51"흠... 그렇군요... 배틀 칩이라... 그러면."
건내 받은 배틀 칩을 들더니 류는 이렇게 말하며 배틀 칩을 PET에 있는 배틀 칩 삽입구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배틀 칩 숏 소드, 슬롯 인."
배틀칩이 삽입되자 듀오의 왼팔이 검을 장비한듯 변형했고, 듀오는 캐논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갤럭시 슬래시!]
.dice 50 150. = 109 -
41 윌 (67333E+53) 2016. 5. 23. 오후 10:17:13흠... 샷건 칩이라. 확실히, 듀얼 건 보다는 샷건이 파괴력이 강하기는 하다. 일단 한발 안에 들어있는 탄알만 해도 처이가 나고, 파괴력도 비교가 안될테니까. 일단은 장착해볼까.
" 욥. 열심히 싸워봐. "
[샷건? 맘에 드는데?]
에러맨은 씨익 웃으며 자신의 손에 들린 샷건을 만족스러운듯 바라보았고, 이내 표적에 겨냥하여 방아쇠를 당긴다.
[빵야.]
타앙!!
.dice 50 150. = 95 -
42 라이트닝 (25387E+53) 2016. 5. 23. 오후 10:17:46"좋아 한번 해보자 라이트닝!"
받은 소드칩을 바로 삽입한다!
「흐음... 이게 파워칩인가요 오른손이 검이 되어버렸군요. 쓸만 하겠는데요. 고마워요 아키라」
여전히.차가운 목소리이지마 왠지 라이트닝이 살짝 웃은것 같은 느낌이들었다.
매우 빠른속도로 적에게 달려들어 적을 찌른다!
.dice 50 150. = 74 -
43 Ep.1 훈련...? (75791E+57) 2016. 5. 23. 오후 10:29:19"훌륭하군! 아직 스페셜리스트한 본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순탄하게 첫 훈련을 통과하고 있어!"
시그널맨이 배틀칩을 사용해 바이러스를 격퇴하는 모습을 보고 박수를 치며 말했다. 그 사이, 검과 산탄총으로 변한 내비들의 팔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시그널맨은 추가적인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배틀칩은 확실히 좋은 물건이다. 하지만 한번에 한가지의 배틀칩밖에 사용할 수 없고 공격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한번 사용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된다! 거기다가 한번 사용한 배틀칩은 다시 사용할 수 없지! 이것을 늘 염두하라고 주인들에게 전하도록! 제군들의 주인이 배틀칩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게 아닌이상 신중히 배틀칩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니 말이다! 그럼 이걸로 두번째 훈련도 통과다 제군들! 그럼 다음 훈련으로 넘어가도록 하지!"
시그널맨이 다시 박수를 치자 이번엔 유이치로가 다른 버튼을 눌렀고 곧 전기가 흐르는 감옥안에 갇힌 지원형 네비와 그 주변을 맴도는 사냥개 형태의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때로는 바이러스 격퇴만이 우리가 하는 임무의 전부가 아닌 법. 저렇게 다른 요원의 네비를 구출하는 임무또한 얼마든지 포함될 수 있다. 물론, 구출하기 위해선 주변에 있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격퇴해야 하니 결국은 바이러스 격퇴이긴 하지만. 이번엔 특별히 본관이 지원을 하도록 할테니 앞에 보이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쓰러트려보도록!"
그 말과 함께, 시그널맨이 허리에 차고 있던 총을 꺼내 전방을 조준하고 쏘자, 인근 에이리어가 변경되어 주변에 있던 바이러스들이 기절 상태에 빠졌다.
약화 하운드 A형 - 3마리
HP:80
배틀칩 효과 종료로 다이스식 원상 복구. 시그널맨의 배틀칩 '에이리어 스틸'로 바이러스들이 1턴간 스턴에 빠집니다. -
4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0417E+54) 2016. 5. 23. 오후 10:35:28[oh...팔이 원래대로 come beck 했네yo! 이 상태라면 기타 연주도 ok!]
다시 한번 기타를 쥐어잡은 노이즈맨이 바이러스를 향해 참격을 내질렀다.
요란한 전자음이 다시 한번 공기를 찢는다.
.dice 1 100. = 70 -
4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0417E+54) 2016. 5. 23. 오후 10:36:03그러고보니까...프로그램 어드밴스는 쓸 수 있나요...
매드 복서나 기가 카운트 봄 같은거 쓰고싶은데... -
46 라이트닝 (25387E+53) 2016. 5. 23. 오후 10:38:16"요즘말로 설명충?"
여러가지 말하는 그를 보고 헤이타가 자주보는 기묘한 만화에서의 모자쓴 주인공 친구가 생각나버렸다...
"일단 저 네비를 구출하면 되는거지요"
빠르게 달려들어가 스턴에 빠진 바이러스에게 자신의 칼과 인사를 시켜준다
.dice 1 100. = 78 -
47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10:43:00".... 간단한 설명이군."
[동감이다, 류.]
류가 그렇게 말하자 듀오는 동감한듯 끄덕였고 하운드를 향해 왼팔의 버스터를 조준하며 달려든체 발포하기 시작했다.
[사격 연습이라는 녀석이다.]
.dice 1 100. = 99 -
48 ◆aA5bBlnaeU (75791E+57) 2016. 5. 23. 오후 10:49:19>>45
지금은 안되고 나중에! 나중에 가능합니다! -
49 Ep.1 훈련...? (75791E+57) 2016. 5. 23. 오후 11:06:16남은 바이러스 한마리를 총격으로 간단히 딜리트시키고 나서, 시그널맨이 감옥을 부수고 그 안에 있던 지원용 네비를 구출하자 지원용 네비는 감사하다고 한뒤 로그아웃했다. 잠시후, 시그널맨이 다시 말을 이었다.
"구출 임무는 대개 구출 대상이 위험에 빠진 경우가 많다. 바로 아까와 같은 상황이 대표적이지. 구출이 늦어지면 구출 대상이 딜리트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을 가슴 깊이 명심하는 것이 좋다! 그럼 이젠 마지막 훈련으로 넘어가겠다!"
시그널맨의 말에 유이치로가 다시 기계를 조작했고 이번엔 커다란 붉은색 기둥이 나타났다.
"이번 임무는 이른바 '파괴공작' 임무라 할 수 있다! 보통 바이러스를 계속해서 전송시키거나 전뇌세계에 에러를 일으키는 여러 물건들이 파괴의 대상이 되곤 하지! 방금 소환된 기둥은 주변 에이리어를 계속해서 달궈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기둥이다! 그럼 마지막으로 저 기둥을 파괴해보도록! 다시한번 배틀칩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시그널맨의 말이 끝나고나서, 기둥 표면에 카운트 다운이 나타났다. 곧 유이치로가 또다시 소드 칩과 캐논 칩을 건내고 말했다.
"파괴공작의 주 대상은 높은 내구도를 가진 경우가 많으니 배틀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좋단다. 마지막 훈련이니 힘내보거라!"
발화 기둥
HP:300
배틀칩의 효과로 다이스식 일시 변경. .dice☆50 150.을 사용하세요(1턴) -
50 아키라 헤이타◆TY9M0xrOA2 (79302E+51) 2016. 5. 23. 오후 11:10:42"이번이 두번째인가 좋아 한번더 간다 라이트닝!"
다시한번 배틀칩을 사용가능 하다는 말을 듣고 바로 소드 배틀칩을 사용한다
[이번엔 불기둥이내요. 별게 다나오는군요 바이러스는]
배틀칩으로 나타난 검으로 발화기둥을 향해 번개처럼 빠르게 횡배기를 한다.]
.dice 50 150. = 97 -
51 미즈타니 류 (85147E+56) 2016. 5. 23. 오후 11:12:57"귀찮지만... 배틀 칩 숏 소드, 슬롯 인"
그렇게 말하며 류는 PET의 칩 삽입구에 배틀칩을 삽입했고, 듀오는 기둥을 향해 달려들더니 검풍을 시도했다.
[갤럭시 윈드 슬래시!]
.dice 50 150. = 64 -
5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0417E+54) 2016. 5. 23. 오후 11:28:07"다시 한번 소드 칩을 넣을게."
[NOOOOOOOOOOOOOOOOOOOOOOO!!!]
소드 칩을 넣자 노이즈맨의 오른팔이 다시 광검으로 변했다.
[Not good... Not good...]
중얼중얼거리며 노이즈맨이 기둥을 갈랐다.
.dice 50 150. = 73 -
53 Ep.1 훈련...? (75791E+57) 2016. 5. 23. 오후 11:40:28내비들의 공격에 어느정도 피해를 입은 기둥에 떠오른 숫자가 0이 된 순간, 내비들에게 폭발이 일어나 약간의 데미지를 입었다. 시그널맨은 재빨리 배리어 칩을 사용해 공격을 방어한뒤 말했다.
"방금 알았듯이 저런 파괴공작 대상을 방치하면 아주 다양한 방해 효과를 받게 된다! 본관과 같은 스페셜리스트가 아닌한 그 방해 효과에서 자유로울 순 없는 법! 물론 그 피해는 아주 경미하지만 피해가 누적되면 로그아웃 되거나 최악의 경우, 딜리트 될 수 있으니 HP의 관리는 필수불가결!"
그렇게 말하고 나서, 아군 전원 회복칩을 사용해 HP를 원상복구 시켜준뒤 시그널맨이 말을 이었다.
"지금은 내가 칩을 사용했기에 문제가 없지만, 실전에선 그대들의 주인이 회복칩을 사용해야 HP를 회복할 수 있으니 명심하라고 전하도록! 그럼 이쯤에서 훈련을 마치도록 하겠다!"
시그널맨이 다시한번 총탄을 발사해 기둥을 딜리트(폭파하는 식이였지만)시킨 뒤, 종합 평가를 내렸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진 않았지만, 이 세상에 완벽에 부합하는 존재는 없는만큼 종합 평가는 더없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하한다 제군들! 제군들은 넷 세이버즈의 기초 훈련을 훌륭히 수료했다! 본관의 훈련을 마쳤으니 이제 로그아웃해 PET으로 돌아가도록!"
그 말을 하고나서, 시그널맨이 먼저 로그아웃해 전뇌세계에서 모습을 감췄다. 뒤이어 유이치로가 일행들에게 말했다.
"시그널맨의 말대로 이제 너희들은 넷 세이버즈의 오피셜 넷 파이터로 등록되었단다. 모두 축하한다. 기본 배틀칩의 수령을 받아야하니 모두들 날 따라오거라."
그 말을 하고나서, 유이치로가 방을 나갔다. -
54 아키라 헤이타◆TY9M0xrOA2 (79302E+51) 2016. 5. 23. 오후 11:56:15"하아 끝난건가.. 라이트닝 로그아웃"
라이트닝을 PET로 돌아오게 한다. 다행히 큰사건은 없었지만 마지막은 조금 위험했던거 아닐까?
"라이트닝 괜찮겠어?"
잠시 라이트닝이 돌아온걸 확인하고 방금 대미지를 입은 것에 대한 걱정을 하며 여러가지 물어 볼려 하였으나 유이치로씨가 배틀칩을 수령 받아야 한다고 한다.
[저는 괜찮습니다 헤이타 일단 뒤쪽아 가도록하지요]
다행히 이상은 없다고 말하니 안심이 된다. 그녀와 잡담을 하며 배틀칩을 수령받으러 간다. -
5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전 12:13:55"수고."
로그아웃을 하여 노이즈맨을 다시 PET로 불러냈다.
[...my....my 팔이 검으로...기타를....]
...앞으로 소드 칩은 자제하자. 응.
"하아...언제 끝나는걸까...졸린데..."
터덜 터덜 걸어서 쫓아간다. -
56 Ep.1 훈련...? (55529E+57) 2016. 5. 24. 오전 12:14:04일행들이 향한 곳은 몇개의 배틀칩이 가지런히 선반에 놓여져 있는 곳이였다. 내비의 성향에 맞춘 기본적인 수준의 배틀칩들이 정리된 곳에서 유이치로가 각 내비마다 알맞은 정도의 배틀칩 한 묶음을 일행들에게 건내며 말했다.
"넷 세이버즈의 오피셜 넷 배틀러가 되었으니 그에 상응하는 배틀칩이 있어야겠지? 이건 너희 내비들의 성향에 맞춰진 기본 배틀칩들이란다. 지금은 이렇게 보급을 받지만 이런건 기본수준에 지나지 않아. 더 강하고 다양한 능력을 가진 배틀칩들은 바이러스와의 전투중 습득하거나 배틀칩 상인들에게 일정량의 제니를 지불하고 사면 된단다. 이후엔 임무가 하달될때까지 자유로이 시간을 보내면 된단다. 갈 곳이 없다면 이곳 1층에 위치한 요원 대기실에서 지내도 되고. 앞으로 너희들의 활약을 기대하마."
그렇게 말한 유이치로가 일행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급한 연락을 받은듯 자리를 먼저 떠났다.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기본 배틀칩 꾸러미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질문해주시길! -
57 아키라 헤이타◆TY9M0xrOA2 (19383E+51) 2016. 5. 24. 오전 12:16:43수고하셨습니다!(털석)
-
5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전 12:17:57
-
59 ◆aA5bBlnaeU (55529E+57) 2016. 5. 24. 오전 12:30:40>>58
그 점을 말해주시면 일부 교환이 가능합니다. 노이즈맨의 멘탈이 덜 깨지는 쪽으로요! -
60 ◆aA5bBlnaeU (55529E+57) 2016. 5. 24. 오전 12:52:51음... 뭐 별다른 하실 말씀이 없다면 저도 슬슬 갈 준비를...
-
61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전 1:38:52일단 시트 통과된 기념으로서 갱신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왠지 아무도 없을것 같긴 하지만요.
-
62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전 1:47:00아직은 쌩쌩한 제가 있지요. 근데 에피소드 진행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시간상
저나 유우키주 둘중 누군가가 말도 못하고 기절할수도 있는거고! -
63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전 1:54:37아. 안녕하세요! 캡틴! 처음 뵙는건... 아니로군요! 방금전에 시트스레에서도 만났으니까요.
음. 저도 지금 당장 잘 생각은 없긴 합니다만 왠지 캡틴이 많이 피곤하실것 같은 느낌이네요. 정주행을 하니까 이미 에피소드 진행 2명이나 하셨던데 말이에요. -
64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전 2:04:14중간에 리타하신 분들까지 합치면 대략 4명정도 됩죠.
음... 아무튼 유우키주가 괜찮으시다면 내일 혹 새로오실 분과 같이 하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혼자서 기초 훈련정도는 받으셔도 상관없구요. 지금 진행하신 분들이 다 기초훈련 받는거였거든요. 저는 오후 5시부터 시간이 나니 그때부터 원하신다면 먼저 할 수 있답니다. -
65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전 2:07:56>>64 그렇다고 한다면 새로 올 분과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그게 수고가 덜하는 방향일테니까요! 아. 그럼 캡틴. 질문이 있습니다. 그 기초 훈련 안하면 일상 돌린다던가 그런건 불가능한건가요?
-
66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전 2:10:11아뇨 그건 문제없어요. 넷 세이버즈에 새로 들어왔다는건 같으니까요.
그러니 만약 돌릴 분이 계시다면, 일상하셔도 문제될건 없답니다 -
67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전 2:12:32알겠습니다! 참고하도록 할게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캡틴! 록맨 에그제 완전 좋아하는지라.. 정확히는 록맨 시리즈 완전 좋아하는지라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
-
68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전 2:24:16오오 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을 만나다니 기쁘군요! 저도 록맨 시리즈 광팬입니다. 정확히는 클래식하고 에그제 시리즈요!
-
69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전 2:31:53동지로군요! 저는 대쉬와 에그제, 젝스 쪽이려나요. 에그제가 공통이 되는군요!
-
70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전 2:42:13에그제는 처음엔 골수 팬들에게 이거 뭐냐고 쓴소리 많이들었다가 명예회복을 제대로 했죠ㅋㅋㅋ
아무튼 전 이만 가볼께요! 나중에 봅시당! -
71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전 2:44:29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그럼 저도 이만 이쯤에서..!
-
72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1:50:35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
73 토트주 (74569E+50) 2016. 5. 24. 오후 2:07:32갱신!
-
74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2:10:01토트주 안녕하세요!!
-
75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후 3:09:38으음 신입분들의 출석을 보니 기분이 한결 좋군요. 물론 기초 훈련이 가능한지는 별개지만!
-
76 유우키주 (98201E+56) 2016. 5. 24. 오후 3:13:54안녕하세요. 캡틴! 지금은 살짝 힘드네요. 밖에 나와있거든요. 조금 있다가 들어가겠지만요.
-
77 토트주 (74569E+50) 2016. 5. 24. 오후 3:18:24전 언제든지 가능해요!
...사실 록맨은 애니만 알고 있었는데 게임이 실제로 있다는건 이번에 스레 보면서 알았어요. -
78 ◆aA5bBlnaeU (20351E+57) 2016. 5. 24. 오후 3:52:54음 사실 저도 5시부터 시간이 나서 그때 두분 같이 하시는건 어때요? 그래야 이따 에피소드 시작할때 원활하게 낄 수 있으니까요!
사실 록맨 시리즈는 모두 게임이 원작입죠. 게임이 성공해서 애니로 나온것!
???:뭐어~? 성공이 아니라 고인이겠지! 록맨 시리즈는 죽었어!!
???:그만! 난 이런 현실을 감당할 수 없어! 멈춰!! -
7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2392E+53) 2016. 5. 24. 오후 3:54:02코바주 잠시 갱신.
신입들 들어왔구나...
개인적으로 코만도맨 좋아하는 보스인데...
근데 록맨 10은 안해봤ㅇ -
80 ◆aA5bBlnaeU (20351E+57) 2016. 5. 24. 오후 4:12:04어서와요 코바주!
-
81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4:40:42유우키주 외출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
82 미즈타니 류 (67139E+58) 2016. 5. 24. 오후 4:56:12류 갱신! 그나저나 류 혼자만 가진 넷 내비가 원작 캐릭이다!
-
83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5:03:59류주 안녕하세요! 넷네비가 아마 듀오님이셨죠? 후덜덜...
-
8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7458E+57) 2016. 5. 24. 오후 5:09:44코바주 다시 갱신-
코바시카와...사실 여캐입니다(?!)
거짓말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85 토트주 (74569E+50) 2016. 5. 24. 오후 5:14:43다들 어서오시라!
-
86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5:16:58코바주도 토트주도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
87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5:17:58>>83 네 맞아요! 클래식 록맨의 그 듀오입니다!
-
88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5:22:39>>87 클래식 록맨의 최강자급중 하나인 듀오를 다루시다니. 정말 여러의미로 후덜덜하군요. 이후에 만나보는거 기대됩니다!
-
8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7458E+57) 2016. 5. 24. 오후 5:25:03흐으음...
흐으으음...
록맨 2나 하고 올까...?
심심하네요... -
90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5:25:49음. 심심할땐 일상이 최고이지만, 저는 아직 전투 훈련도 못 받은 상황이라서... ㅠㅠㅠㅠ
-
91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5:30:32그래서 류는 생각하지...! 에그제에서 나오지 못한 다른 보스들이 출현하기를!
-
9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7458E+57) 2016. 5. 24. 오후 5:32:53일상...좋죠...
전투훈련따윈 상관 없으니 할까요...? -
93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5:33:18그래서 코만도맨이 나왔습니다.(아냐
-
94 아키라주 (71735E+55) 2016. 5. 24. 오후 5:39:19건볼트:이게 제작사도 없는 게 까불어!
현재 록맨:아냐 제작사는 돈모아서 온다 했어
건볼트:아냐 니가 아니라 다르거야 아나후네는 떠났어!
(록맨이제 고인취급이더군요) -
95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5:40:19아키라주 안녕하세요!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네요!
-
96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5:43:14전 록맨의 아버지 아주 조금 싫어해요... 역전 시리즈 한정으로...
-
97 아키라주 (71735E+55) 2016. 5. 24. 오후 5:43:18반가워요 유우키주~
-
98 토트주 (74569E+50) 2016. 5. 24. 오후 5:43:26(구경구경)
(술렁술렁) -
99 아키라주 (71735E+55) 2016. 5. 24. 오후 5:46:02판에 생기가 솟아오른다~
-
100 ◆aA5bBlnaeU (06948E+55) 2016. 5. 24. 오후 5:48:39아아. 다들 어서오세요.
유우키주 토트주 기초훈련 가능하신지요? -
101 아키라주 (71735E+55) 2016. 5. 24. 오후 5:50:05매우 느릴꺼 같으니 안나오는 것 같으면 넘기세요~
-
102 유우키주 (31338E+56) 2016. 5. 24. 오후 5:50:59>>100 저는 참가 가능합니다!
-
103 토트주 (74569E+50) 2016. 5. 24. 오후 5:55:57참가 가능해!
-
104 토트주 (53716E+52) 2016. 5. 24. 오후 6:09:50기초훈련은 근데 어떻게 해?
-
105 ◆aA5bBlnaeU (20351E+57) 2016. 5. 24. 오후 6:13:58제가 하라는데로만 히시면 됩니다!
일단 넷 세이버주 본사로 오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106 유우키 (31338E+56) 2016. 5. 24. 오후 6:21:32"여기구나! 넷 세이버주 본사가!"
넷 세이버주 본사.
그곳의 바로 앞에 선 유우키는 잠시 건물의 외경을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바라보았다. 20살이 넘은 성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미소는 어떻게 보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미소와 비슷했다.
자신의 꿈.
자신의 아버지처럼 활동하는 꿈이 이뤄지기 바로 일보직전이어서 그런걸까? 그의 가슴은 가볍게 두근두근 뛰고 있었다.
[너무 어린애처럼 굴진 마라. 유우키. 너는 당당한 성인이다. 절대로 무른 행동은 하지 말도록.]
"알고 있어. 코만도맨. 아무리 나라도 이 나이 먹고 어린애처럼 굴진 않으니까 걱정 마!"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PET에서 들려오는 굵고 진중한 목소리에 가볍게 반응을 하면서 그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고, 건물의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이렇게 쓰면 되는걸까요? -
107 토트-본사로! (27204E+56) 2016. 5. 24. 오후 6:25:30하애맨의 이런저런 검사 겸 다른 넷네비를 쓰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토트는 학교가 끝나고 곧바로 세이버주 본사로 갔다.
'오늘은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려나...'
라고 그녀가 생각하던 순간이였다.
[이-----히히히히힣히히힣힣힣ㅎ힣---! 어라ㅏ아아?! 여긴 어디야?! 어디냐고?! 토트?! 응?]
요란복잡스럽게 히애맨이 웃어재끼면서 말하자 잠깐 놀라던 그녀였다. -
108 EP.1 훈련...? (06948E+55) 2016. 5. 24. 오후 6:43:51"이번에 새로 온다는 오피셜 넷 배틀러 후보생이 너희들이구니? 만나서 반갑다. 난 이곳 넷 세이버즈의 소장 히카리 유이치로라고 한단다."
히카리 유이치로가 새로 들어온 후보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말했다.
"간단한 기초훈련을 통과하고 나면 너희들도 넷 세이버즈에 소속될 자격이 주어질꺼란다. 그러니, 날따라오렴. 너희들에게 기초훈련을 시켜줄 내비가 기다리고 있단다."
유이치로가 먼저 길을 안내했다. -
109 유우키 (31338E+56) 2016. 5. 24. 오후 6:47:06"아.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히카리 씨!"
자신의 앞에서 자신을 맞아주는 유이치로를 보거서 유우키는 꾸벅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 히카리 유이치로. 자신도 아주 잘 알고 있는 존재였다. 그만큼 지금 이 사회에선 유명한 이기도 하니 말이다.
넷 세이버즈.
자신이 목표하는 바로 그곳. 기초훈련이 뭔진 잘 모르겠지만, 그것만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활동이 가능해진다는 정보에 유우키는 다시 한번 밝은 미소를 지었다.
어릴때부터 자신이 목표했던 꿈.
그 꿈이 바로 눈 앞에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마음속의 기대감을 살짝 접으면서 그는 천천히 유이치로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
110 토트-넷 세이버즈 (27204E+56) 2016. 5. 24. 오후 6:55:07"네. 야마모토씨 (오빠다.) 의 소개로 온 야마모토 토트라고 합니다. 히카리리씨."
예의바르게 꾸벅인 그녀는 곧 히카리를 따라가며 말한다.
"기되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한편 히애맨은... 흥분해서 마구 웃습니다.
"진정해 히애맨!" -
111 EP.1 훈련...? (06948E+55) 2016. 5. 24. 오후 7:05:53"조금 갑작스럽겠지만 이해해주길 바란다. 언제 바이러스의 습격이 있을지 몰라서 말야. 음... 그리고 시그널맨도 너흴 빨리 만나고 싶어해서말이지."
양해를 구한 유이치로가 어느 커다란 방에 놓여진 기계 장치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 보이는게 신입 대원들을 훈련시키는 훈련장이란다. 너희들이 갖고 있는 PET을 저곳에다가 플러그인 시키면 넷 내비가 저 안으로 이동하게 될꺼고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은 너희들의 PET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지. 안에서 시그널맨이 기다리고 있으니 플러그인을 해보거라. 그가 몇가지 기초적인 훈련법을 가르쳐 줄꺼야." -
112 유우키 (31338E+56) 2016. 5. 24. 오후 7:08:30"네!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커다란 방에 놓여진 기계장치를 보면서 그는 유이치로의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시그널맨이 누군지는 알 길이 없었지만, 유이치로가 다루는 넷네비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천천히 기계장치 앞으로 다가갔다.
이어 그는 주머니 속에서 자신의 PET을 꺼내들고 그 속의 화면을 바라보았다. 그의 PET의 안에는 녹색의 장갑을 두껍게 장착하고 있는 네비가 근엄한 표정으로 유우키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면 되는건가? 유우키]
"응. 가는거야. 우리들의 실력. 제대로 보여주자고!"
이어 그는 PET의 와이어선을 뽑은 다음에 기계쪽으로 꽂고서 아주 크게 외쳤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
113 토트-넷 세이버즈 (27204E+56) 2016. 5. 24. 오후 7:15:01"뭐 속전속결이 나쁜건 아니니까요!"
그녀도 어느세 히애클랜... 히애맨을 진정시키는데 성공합니다만. 히애는 히카루의 설명을 듣고 다시 날뛰기 시작합니다.
"으아아아아아! 진정하라니까! 곧 연습을 하잖아."
라고 하면서 그녀는 히애맨이 있는 PET의 와이어 선을 뽑아서 기계장치에 꽂습니다.
"플러그 인! 히애클랜맨. 트랜스미션."
[이야아아아후!!!!!!!!!!!! 내가 왔도다!!!!!!] -
114 EP.1 훈련...? (06948E+55) 2016. 5. 24. 오후 7:20:08넷 내비들이 플러그 인 하자 일행들의 PET으로 훈련장 내부의 가상 공간이 전송되어 비쳐졌다. 곧 그 안에서 '시그널 베이스'라는 종이 간판이 걸린 허접하게 생긴 이동식 사무소를 세우고 그 안에서 졸고 있는 한 넷 내비가 보였다.
"음... 역시 오늘도 넷 세이버즈 본사는 평화롭군. 이래서야 본관이 활약할 날이 있을련지 모르겠어."
그렇게 중얼거리며 졸던 내비는 자신이 있는 곳으로 전송된 넷 내비들을 발견하곤 재빨리 일어나 이동식 사무소를 발로 차 딜리트 시키고나서 우렁차게 말했다.
"반갑다 제군들! 본관은 시그널맨이라 한다! 앞으로 그대들과 함께 활동할 교관이자 모의전 2000전 전승의 빛나는 기록을 자랑하는 내비다! 음... 왠지 데자뷰가 느껴지는 발언이군! 신경쓰지 마라!"
자신을 시그널맨이라 소개한 넷 내비가 전송된 넷 내비들을 쭉 훓어보며 교관처럼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이었다.
"지금부터 제군들이 앞으로 실전을 할때 몇가지 알아둘 간단한 행동들을 이 스페셜리스트한 본관이 책임지고 가르치겠다. 다들 집중하도록!"
곧 시그널맨이 박수를 치며 신호를 보냈고 유이치로가 기계쪽으로 가서 간단한 조작을 하자 바이러스 몇 마리가 소환되었다.
"우선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바이러스는 제군들의 공격이 적중되어 남은 데이터 수치가 0가 되면 딜리트된다. 우선 그대들이 주인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공격해보도록!"
약화 멧톨 A형 - 2마리
HP:30
/다이스는 0레스에 있는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
115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7:24:55"200전 전승이라. 엄청난 이로군! 과연 교관인가! 그대에게 경의를 표하도록 하지!"
시그널맨이라는 네비의 말에, 코만도맨은 그 커다란 몸집을 움직여 절도 있게 움직여 오른손을 올려 경례했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하나의 군인과 다를바 없었다. 그 모습을 PET으로 바라보는 유우키는 마치 늘 있었다는 일인것처럼 그저 아하하 하면서 작게 웃을 뿐이었다.
이어 시그널맨의 말이 끝나고, 유이치로가 기계 조작을 하자 코만도맨의 눈 앞에 멧톨 2마리가 소환되었다. 그 모습을 보고서 코만도맨은 가볍게 콧방뀌를 뀌면서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그런 약한 바이러스 따위로 나를 교육시키겠다는건가! 무르군! 여기서 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저 적을 데리트 해보도록 하지!"
이어 코만도맨은 어깨에 장착된 미사일 포트로 멧톨을 조준했고 그대로 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
.dice 0 100. = 20
.....아..잠깐만.. 다이스 운 없는 편인데...! -
116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7:25:57유우키:.......(빤히)
코만도맨:훗. 적이 조금 강한 모양이로군.(뻔뻔) -
117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7:27:15류 : 음... (지그시 지켜봐)
듀오 : 이번 신입들은 고생하겠군. -
118 토트-넷 세이버즈 (27204E+56) 2016. 5. 24. 오후 7:31:12"..라고 하네? 힘내!"
토트는 히애맨에게 그렇게 말하였다. 그러자 히애클랜은 멋적은 미소를 지으며 엄지를 척 하고 들더니 소총에 칼날을 장비한다. 그리고 분신을 만들어.... 멧돌형 바이러스들에게 공격을 시작하였다!!!
.dice 1 100. = 14 -
119 토트주 (27204E+56) 2016. 5. 24. 오후 7:34:12토트: ...(정말로 오빠가 불량을 만들어버린걸까...?)
히애클랜: (휘파람) -
120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7:38:42이렇게 코만도맨과 히애클랜은 시그널맨에게 찍히게 됩니다..(시선회피
-
121 토트주 (27204E+56) 2016. 5. 24. 오후 7:42:32아아... 초반부터 이렇게 찍히는군요...
-
122 EP.1 훈련...? (06948E+55) 2016. 5. 24. 오후 7:44:45"으흠! 한마리는 용케 처치했군. 본관의 도움이 약간 필요할듯 하니 지원을 해주겠다!"
시그널맨은 남은 맷톨 한마리를 검모양으로 바꾼 시그나이저로 딜리트시키고 말했다.
"기본 훈련에 이상은 없는거 같으니 다음은 배틀칩 사용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겠다!"
시그널맨이 다시한번 박수를 치자, 유이치로가 아까와 마찬가지로 다시 바이러스를 전송했다. 이번에는 고정식 포대의 외형을 한 바이러스가 나왔고 시그널맨이 다시 설명을 시작했다.
"가끔 제군들이 상대할 바이러스중에서 일반적인 공격만으론 쉽게 쓰러지지 않는 바이러스도 존재한다! 바로 그럴때를 대비해 존재하는것이 배틀칩이지!"
시그널맨의 말이 끝나고나서, 유이치로가 일행들에게 다가와 유우키에게 캐논 칩을, 토트에겐 소드 칩을 주며 말했다.
"시그널맨의 말대로 배틀칩은 상황에 따라 좀더 능동적으로 바이러스를 공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지. 너희들의 PET 옆부분에 칩을 넣는 공간이 보이지? 거기다가 방금 내가 준 칩을 슬롯 인하면 넷 내비에게 그 칩의 효과가 적용되는 식이란다. 방금 준 소드와 샷건 칩은 공격력을 크게 증가시켜주니 도움이 될꺼야."
"자! 무얼 꾸물거리는가! 저기 보이는 바이러스에게 배틀칩을 사용하도록 제군들!"
약화 캐논 A형 - 2마리
HP:100
배틀칩의 효과로 다이스식 일시 변경. .dice☆50 150.을 사용하세요(1턴)
/아직은 안찍혔어요. 아직은! -
123 ◆wtylrNotrA (14063E+56) 2016. 5. 24. 오후 7:47:32세븐일레븐이 갱신할게. :)
다들 다이스 수치가 슬퍼서 걱정이야 -
12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후 7:51:07힘내라 힘내라 신입들(손 휙휙)
신입 여러분을 위해 노이즈맨이 음악을 연주해 준답니다
들어주세요.
Shine On You Crazy Diamond.
...
26분짜리잖아. 언제 연주해.(동공지진 -
125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7:51:13[......코만도맨.]
"방금전엔 몸풀기였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나의 실력을..."
[아니, 코만도맨. 지금은 배틀칩이니까 먼저 움직이면 안돼! 내가 슬롯인을 한걸로 공격해!]
이번엔 오른손의 발사장치를 꺼내려고 하는, 코만도맨을 막아서면서 유우키는 자신에게 주어진 캐논칩을 바라보고, 자신의 옆에 있는 여자애의 모습을 살짝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개인플래이가 아니라 협력플래이를 보려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뜩 그의 머리속에 들려왔다.
그렇기에 그는 어떻게 해야 그녀의 네비와 자신의 네비가 제대로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를 생각해봤다.
[코만도맨! 무작정 쏘지 말고, 저 네비가 공격하고 빠진 후에 공격하도록 해. 저쪽은 근접이고 우리는 원거리니까 말이야.]
"나쁘지 않은 방식이로군. 그럼 그 안에 따르겠다."
대화가 끝나자마자 유우키는 배틀칩을 들고서 자신의 PET의 옆부분에 집어넣었다.
[배틀칩! 캐논! 슬롯 인!]
그러자 코만도맨의 왼손에 캐논이 장착되었고, 코만도맨은 타이밍을 보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그 캐논을 바이러스에게 발사하였다.
//
.dice 50 150. = 100
하하하..이번에는...! -
126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7:52:39좋았어! 하나는 파괴했어!
-
127 토트와 히애맨 (27204E+56) 2016. 5. 24. 오후 7:53:59[히힠힠힠ㅋㅋㅋㅋㅋ]
"잘한거 아니니까 고만 웃어! ...자! 설명대로 가자!"
[롸져!]
[옛-썰!]
토드는 배틀칩을 칩을 넣는 곳에 삽입하였다. 그러자 아직 분신이 풀리지 않은 히애맨즈(?)의 총검이 완벽한 소드로 바뀌어 나타났다. 분신의 공격은 미미할테지만 뭐... 포격형 바이러스들의 공격을 피해 히애맨이 공격을 하였다.
.dice50 150. -
128 토트와 히애맨 (27204E+56) 2016. 5. 24. 오후 7:54:54>>127 다이스 다시!
.dice 50 150. = 104 -
129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7:55:27신입들이 참가하면 오늘 메인 이벤트때 이득 올지도?
-
130 Ep.1 훈련...? (26024E+57) 2016. 5. 24. 오후 8:13:04"바로 그거다! 배틀칩을 사용하면 한번에 큰 피해를 입히거나 여러가지 유익한 효과를 가져다주지!"
시그널맨이 칭찬을 하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배틀칩은 한번에 하나씩만 넣을 수 있고 한번 사용하면 적에게 공격이 명중했든 아니든 사라지게 된다. 더군다나 한번 사용한 배틀칩은 다시 사용할 수 없으니 사용에 더욱 신중해야하고! 네 주인들이 배틀칩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꼭 기억하라고 전해라! 그럼 다음 훈련을 시작하겠다 제군들!"
시그널맨이 다시 박수를 치자 이번엔 전기가 흐르는 철장에 갇힌 지원형 네비와 그 주변을 순찰하는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제군들의 임무는 바이러스 제거가 다가 아니다! 가끔 저렇게 위기에 처한 특정 내비를 구출해야하는 임무도 있지. 물론 그 주변을 순찰하는 바이러스라던가, 특수한 장치가 설치되어 구출을 방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 이번엔 본관이 지원을 할테니 한번 바이러스들을 딜리트해보도록!"
그 말을 하고나서, 시그널맨이 에이리어 스틸 칩을 발동해 바이러스들을 스턴시켰다.
약화 하운드 - 2마리
HP:50
에이리어 스틸 칩의 효과로 바이러스들이 1턴동안 스턴 상태에 빠집니다. -
131 토트와 히애맨 (27204E+56) 2016. 5. 24. 오후 8:16:15"저쪽은 원거리니까... 알지? 히애맨! 원거리조가 지루하게 기다리지 않도록 빨리 공격해!"
[물론이지 레이디! 이-히히히히히히히!!!!]
[이히히히히히히히!!!]
스턴에 걸린 바이러스에게 분신과 히애맨이 총검으로 공격을 하였다!
.dice 50 150. = 136 -
132 토트와 히애맨 (27204E+56) 2016. 5. 24. 오후 8:16:56앗 다이스 다시!!!
.dice 1 100. = 11 -
133 토트와 히애맨 (27204E+56) 2016. 5. 24. 오후 8:17:41....배틀칩을 주렁주렁 달고 살거야.... 돈이 아무리 들어도 주렁주렁 살거야...
-
134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8:18:19[좋아! 잘했어! 코만도맨!! 나이스!]
"훗.. 이 정도쯤이야 식은죽먹기다. 칭찬받을 것도 아니다."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지 코만도맨은 아주 살짝... 정말로 아주 살짝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 표정은 얼마 가지 않가 엄숙한 표정으로 돌아갔다. 한편 유우키는 시그널맨이 말해주는 내용을 머리속으로 기억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긴 했다. 학교에서도 배운적이 있으니까. 무엇보다 오피셜 넷배틀러인 아버지에게도 교육을 받았으니까. 하지만 다시 기억한다고 해서 나쁠건 없었다.
다음 미션은 네비를 구출하는 미션...이라고 하지만 결론은 하운드를 델리트하는게 임무였다.
[좋아. 코만도맨. 이번에는 너에게 맡겨볼게!]
"알았다. 이번에야말로 이 나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지."
말을 끝내고서 코만도맨은 오른손의 발사장치를 들었고 스턴되버린 바이러스를 향해서 조준했다. 그리고서는 그 발사장치에서 폭탄을 발사해서 바이러스들에게 날렸다.
"모두 날아가버려라! 코만도 봄!"
//
.dice 0 100. = 62 -
135 아키라주 (71735E+55) 2016. 5. 24. 오후 8:18:24(팝콘을 먹는다)
-
136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8:21:29미사일 포트가 데미지 20이었고 코만도 봄이 62이였으니까.. 음...역시 코만도 봄이 답이군요!(아냐
-
13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후 8:34:25하지만 실제 코만도 봄은 록맨 10에선 쓰기 어려운 특수무기인ㄱ읍읍
-
138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8:35:24>>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회피
-
139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8:38:37어음. 유우키 주 잠깐 저녁 빠르게 먹고 올게요!
-
140 Ep.1 훈련...? (26024E+57) 2016. 5. 24. 오후 8:40:08코만도 봄에 맞은 약화 하운드 한마리가 딜리트 되고나서, 남은 하운드를 총으로 바꾼 시그나이저로 딜리트시킨 시그널맨은 전기 감옥을 해제하고 그 안에서 지원형 내비를 구출하며 말했다.
"제군은 처음치곤 잘하는군. 절도 있는 태도도 마음에 들어! 아무튼 부가설명을 하자면 구출 임무의 대상이 된 내비를 빨리 구출하지 않으면 그 내비가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최악의 경우엔 딜리트되는 수가 있으니 되도록 실패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잊지 말도록! 그럼 이제 마지막 훈련으로 넘어가겠다!"
곧 시그널맨이 이번엔 푸른색 기둥을 전송시킨뒤 말했다.
"마지막 훈련은 파괴공작 훈련이다! 가끔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전송시키거나 전뇌세계에 이상 현상을 끼치는 것을 파괴해야하는 임무도 있지! 지금 보이는것은 주변을 얼려 행동을 둔하게 하는 기둥이다! 저것을 파괴하면 기초 훈련은 종료다! 최선을 다하도록 제군들!"
푸른색 기둥
HP:350 -
14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후 8:42:40>>138 코만도 봄 따위. 메탈 블레이드에게 진다!!
메탈 블레이드 쵝오. -
142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8:45:44전 그냥 끌리는대로..
-
143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8:50:22흐..흡입하고서 빠르게 다시 갱신! 레스를 쓰도록 하죠!
-
144 ◆wtylrNotrA (14063E+56) 2016. 5. 24. 오후 8:52:59나도 오늘은 다른 사람들 하는걸 보면서 익혀봐야겠어. :)
-
145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8:54:30[구출 임무의 네비는, 빠르게 구출하지 않으면 델리트. 오케이. 기억완료!]
PET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배틀칩으로 싸우는건 귀가 박히도록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구출 임무에 대해서는 그의 아버지에게도 설명을 들은적이 없었다. 즉 여기서부터는, 그로서는 미지의 영역인 셈이었다.
이어 눈 앞에 보이는건 푸른색 기둥.
시그널맨의 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이번에 할 훈련은 저 기둥을 파괴하는 것인 모양이었다. 주변을 얼려서 행동을 둔하게 하는 기둥. 실전에서 만난다고 한다면 원거리에서 파괴하는게 좋을건 확실했다.
"기둥의 파괴라고? 핫! 그럼 지금부터 저걸 적으로서 파괴하도록 하지!"
코만도맨은 다시 자세를 잡았고 양 어깨의 미사일 포트를 기둥에게로 조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 마치 난사하듯이 기둥의 주변으로 마구마구 발사하기 시작했다. 하나를 집중해서 노리는게 아니라, 넓은 범위로 폭발을 일으킬 생각인 듯 보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기둥의 크기가 어느정도 있었기에 빗나가는건 극히 적었기에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을까?
//
.dice 0 100. = 49
그러고 보니 배틀칩을 지금 쓰는게 가능한가요? 아니면 일반 공격만? -
146 토트와 히애맨 (74569E+50) 2016. 5. 24. 오후 8:55:03"기둥파괴야!"
분신이 풀렸다! 데미지도 받지 않았다! 히애맨은...
[오케바리이이이이이!]
탕탕탕탕탕탕 채-앵!
총검공격을 하였다.
.dice 1 100. = 54 -
147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9:03:47새로 오신 신입분은 빠르게 끼시길-!
-
148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9:04:08>>144 이제 봤는데 쥬이치주 맞으시죠? 통과되신 신입 분! 반가워요!
-
14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후 9:07:29에그제 5를 다시 해보고 있다.
재미있어어어어 -
150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후 9:08:39휴우 이제 집에왔다. 금방 이어올께욤!
-
151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9:09:02그러고 보니 이거 협력플래이가 주가 되는거였죠? 그럼 에그제5의 리버레이트 임무처럼 움직이게 되는걸까요?
-
152 Ep.1 훈련...? (89827E+53) 2016. 5. 24. 오후 9:13:46푸른색 기둥은 공격을 받고나서 쩌저적하는 소리를 내곤 주변에 냉기를 뿜어냈다.
"과연, 이런걸로는 택도 없다는것이지!"
시그널맨은 곧 유니크 칩 '드림 오라'를 사용해 코만도맨과 히에클맨까지 동시에 방어하고 푸른색 기둥의 공격을 반사한뒤 말했다.
"파괴공작 임무는 대개 내구도가 높은 대상이 주 목표가 된다. 이럴때 쓰라고 있는게 바로 배틀칩이지. 자, 배틀칩을 사용해라 제군들!"
곧 유이치로가 롱 소드 칩과 샷건 칩을 토트와 유우키에게 건내며 말했다.
"마음껏 사용하거라. 기초 훈련이 끝나고나면 너희 내비에 성향에 맞는 배틀칩이 지급되니 걱정하지 말고."
푸른색 기둥
HP:147
배틀칩의 효과로 다이스식 일시 변경. .dice☆50 150.을 사용하세요(1턴) -
153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후 9:15:14WWW, 고스펠, 네뷸라, 전뇌수 격 악의 조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의 난동이 전뇌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여러분들이 그걸 막아내는 식이죠.
리버레이트 임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
154 ◆wtylrNotrA (14063E+56) 2016. 5. 24. 오후 9:17:53모두들 반가워. :)
그럼 지금 참여해도 늦지 않으려나 -
155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9:18:58"생각보다 단단하군! 그러면 일제 사격으로 단번에 날려버려주지!"
눈 앞에 멀쩡하게 서 있는 기둥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코만도맨은 다시 자세를 다 잡기 시작했고 발사 장치를 들어올려서 기둥쪽으로 겨냥을 했다. 하지만 당연히 그 행동은 유우키에 의해서 막혔다.
[코만도맨! 멋대로 움직이면 안돼! 이건 훈련이니까! 제대로 시키는대로 해야지. 안 그래?]
"으음..그도 그렇군. 나는 교육을 받는 이. 교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법."
유우키의 말에 납득을 했는지 코만도맨은 자세를 풀었다. 그 모습을 확인하고서, 유우키는 피식 웃으면서, PET에다가 샷건을 빠르게 슬롯인 했다. 그러자, 코만도맨의 왼쪽 손에 샷건이 장착되었고 코만도맨은 그 큰 몸을 천천히 움직이고서 기둥쪽으로 샷건을 조준하고 발사했다.
//
.dice 50 150. = 64 -
156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9:19:48어째서..저는 이렇게 다이스 운이 없는거죠...ㅠㅠㅠㅠㅠㅠ
-
157 토트와 히애맨 (74569E+50) 2016. 5. 24. 오후 9:22:58타다다닫다당!!!
[미쳐 날뛰어 보자고!]
"...가 아니잖아! 슬롯 인! 롱 소드!"
마음껏 총을 쏘는 히애클랜 EXE에게 무기를 주기 위해 PET에 롱소드 칩을 넣었다.
.dice 50 150. = 81 -
15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후 9:22:59근데 이 스레...
크로스 소울같은건...못 하나? -
159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9:25:25체력이 딱 52가 남는군요. 크로스 소울이라. 음..우플을 맺으면 소울을 넘겨줄수 있다던가?
-
160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후 9:28:27>>158
음... 그것도 스토리 진행에 따라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없으면 섭하지!
다른 NPC 넷 내비나 동료의 소울을 받고 크로스 소울을 하게 할 예정입니다! -
161 Ep.1 훈련...? (89827E+53) 2016. 5. 24. 오후 9:34:28코만도맨과 히에클맨의 공격에 푸른색 기둥이 폭발하며 사라졌고 시그널맨이 훈련 종료를 알렸다.
"수고했다 제군들! 본관의 엄격한 훈련을 훌륭히 소화했군! 너희 같은 요원들이 늘어나면 머지않아 넷 세이버즈가 필요 없을 세상이 도래할지도 모르지. 훈련의 통과를 축하한다! 이제 본관은 돌아갈테니 거기 있는 소장에게 기본 배틀칩을 수령하도록!"
그 말을 남기고 시그널맨이 먼저 로그아웃을 하자, 유이치로가 기본 배틀칩 한묶음(10개)을 보상으로 건내었다.
"수고했다 얘들아. 이건 너희 내비의 성향에 맞춘 기본 배틀 칩이다. 배틀 칩은 배틀칩 상인에게 일정량의 제니를 지불하고 구매하거나 아니면 바이러스를 딜리트하고 나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으니 알아두렴. 아참, 제니는 바이러스를 딜리트하거나 아니면 임무의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단다."
뒤이어 뭔가를 말하려는 순간, 건물에서 급한 메세지가 울려퍼졌다.
"아키하라 상가에서 사이버 테러 발생! 긴급 출동을 요청합니다!"
"이런... 벌써 실전이구나. 다들 상황실로 오거라!"
유이치로가 말을 하고나서 먼저 방을 빠져나갔다.
/기초훈련은 종료하고... 에피소드 시작입니다! 참여 가능하신분은 모두 상황실로 와주시길! -
162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9:39:03"...어......네?"
훈련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사이버 테러가 발생했다는 말에, 유우키는 영문을 알 수 없어 눈만 깜빡거렸다. 지금 그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훈련이 끝나자마자 실전이라니. 영화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그 모습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코만도맨은 그를 향해서 크게 소리치듯이 외쳤다.
[유우키! 정신 차리도록! 오퍼레이터인 네가 그렇게 얼빠져있으면 어쩌잔거냐!]
"아. 응. 그래야지!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이라서 조금 당황한겄 뿐이야! 괜찮아!"
코만도맨의 목소리에 유우키는 멍한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빠르게 양 옆으로 저었다. 그리고서는 두 손으로 자신의 볼을 탁탁 쳤다. 그리고 장치에 끼워둔 와이어선을 빼면서 외쳤다.
"코만도맨! 플러그 아웃!"
유우키의 지시에 따라서 코만도맨은 플러그아웃을 하여 PET으로 돌아왔고 그는 그것을 확인한 후에, 유이치로의 뒤를 따라서 상황실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실전 힘내자!"
[훗.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완벽하게 적을 날려보내주지.] -
163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46423E+53) 2016. 5. 24. 오후 9:39:08롱소드 4개, 샷건2개, 소드 4개의 기본적인 배틀칩 꾸러미를 품에 넣고 PET와 기계를 분리하였다.
"넵!"
[이거 아주 Haaaaaaaaaaaaaaaaaaot한걸!!!! 이 힠힠히!]
토드와 히애맨은 상황실로 갔다. -
164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후 9:42:36이쯤에서 남기는 기본 배틀칩의 종류
강습형
소드 칩 2개 - 기본적인 소드 칩. 사정거리는 짧지만,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와일드 소드 칩 2개 - 소드 칩의 강화형. 공격 범위가 증가해 한번에 두 마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롱 소드 칩 2개 - 소드 칩의 강화형. 멀리서 참격을 날려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다. 데미지는 동일하다.
샷건 칩 1개 - 넓은 범위가 특징인 사격을 가능케 한다. 데미지는 조금 낮다
에이리어 스틸 칩 1개 - 적이 위치한 에이리어를 스틸해 이동을 봉쇄한다. 1턴동안 바이러스를 스턴시킨다. 넷 내비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HP 10 회복 칩 2개 - HP를 10 회복한다.
포격형
캐논 칩 2개 - 적 한마리에게 강력한 포격을 가한다.
슈퍼 캐논 칩 2개 - 적을 관통 가능한 강력한 포격을 가한다.
록볼 칩 2개 - 작은 공 모양 수류탄을 던진다.
쇼크웨이브 칩 1개 - 충격파를 내보내는 공격을 가한다. 충격파에 맞은 적은 1턴동안 공격 데미지가 5 감소한다.
에이리어 스틸 칩 1개 - 강습형 참고
HP 10 회복 칩 2개 - 강습형 참고 -
165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후 9:46:44음 10시까지만 기다려볼께요!
-
16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후 9:47:54"네. 고맙습니다."
[...]
"노이즈맨. 노이즈맨."
[?]
"소드 계열 칩이 무지 많다."
[N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절규를 내뱉는 노이즈맨을 무시하며 슬렁 슬렁 따라갔다.
//에그제 5 벌써 막혔다...왜 영문판 공략은 없는거야!! -
167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9:48:00"...."
길게 하품하며 류는 PET를 손에 든체 일단 상황실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
168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46423E+53) 2016. 5. 24. 오후 10:02:08엇 그러면 >>163의 배틀칩 갯수가 아니라 >>164 대로 수정된 수량의 배틀칩을 쓰는건가요?
-
169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0:03:20>>168 아무래도 그런거겠죠?
-
170 Ep.2 전뇌 폭주족 보족크 (89827E+53) 2016. 5. 24. 오후 10:05:24상황실로 이동한 넷 배틀러들은 유이치로가 다른 요원들에게 정보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지?"
"상가쪽 전뇌세계에서 다수의 바이러스가 갑자기 발생했습니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상가쪽을 집중적으로 공격중입니다!"
"경비용 내비들은 어떻게 되었나? 아무리 바이러스에 대한 최소한의 대항만을 할 수 있다해도 이렇게 순식간에 뚫릴 정도는 아닌데!"
"그것이... 완전자립형 넷 내비로 추정되는 넷 내비들에게 파괴되었습니다."
요원들의 말에 고민하던 유이치로는 상황실로 들어온 넷 배틀러들에게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너희들이 나서야겠구나. 아무래도 단순한 바이러스 폭주가 아닌 모양이야. 여기 보이는 전산망에다가 플러그인을 하면 아키하라 시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있으니 그걸 통해 아키하라 상가 에이리어로 가거라. 첫 임무지만 너희라면 잘 해낼 수 있을꺼야. 시그널맨도 있으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유이치로가 행여 긴장할 그들을 격려해주며 자리를 비켜줬다. 곧 전산망 안에서 시그널맨의 목소리가 들렸다.
"첫 실전이다 제군들! 먼저 아키하라 상가 에이리어로 가있을테니 신속히 이동하도록! 모의전 2000전 전승의 스페셜리스트한 본관이 힘껏 도와주겠다!" -
171 ◆aA5bBlnaeU (89827E+53) 2016. 5. 24. 오후 10:05:46>>168
그렇죠! 저기 정해진것들이 기본 배틀칩입니다! -
172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0:13:34"완전자립형 넷 네비라."
완전자립형 넷네비.
자신의 코만도맨처럼 오퍼레이터와 함께 행동하는것이 아니라, 혼자서 행동하고 살아가는 네비가 날뛰고 있다는 말에 유우키는 아주 살짝 침을 꿀꺽 삼켰다. 다수의 바이러스가 갑자기 발생하고, 경비용 넵미들도 파괴되었다는 그 말에 지금 자신이 제대로 실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을 그는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긴장이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었다. 넷배틀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자신의 아버지처럼 정말로 문제가 발생했을때 싸우는건 처음이었으니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군! 정신차려! 유우키! 네가 그러고도 남자냐!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겁먹었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긴장을 안할 순 없잖아? 첫 실전이야. 진짜로 범죄를 일으키고 문제를 일으키는 이와 맞서게 되었다고. 하지만..."
잠시 말을 끊은 유우키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서, PET의 와이어선을 길게 뽑은 후에, 장치에다가 힘껏 꽂았다.
"난 언제라도 포기하거나 도망칠 마음은 없어! 포기하지 않는 마음! 그것이 가장 중요하잖아? 고로 가자!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유우키가 플러그인을 명하자, 코만도맨은 PET에서 전산망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작게 훗이라는 웃음소리를 내고서 그 큰 몸을 천천히, 천천히 앞을 향해 옮기기 시작했다. -
173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46423E+53) 2016. 5. 24. 오후 10:18:39"상가라... 금전적인 피해가 있겟네요."
끄덕이며 자기 PET의 와이어 플러그를 빼내어 전산망에 플러그를 꽃습니다.
"플러그 인! 히애클랜맨! Go!"
[예에엣썰!]
전산망 안에 도착한 히애클랜은 링크를 따라 아키라시 상가로 가기 시작하였다. -
174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10:22:21".... 귀찮군. 플러그인 듀오.EXE, 트랜스 미션."
그렇게 말하며 류는 듀오를 적외선 통신부분으로 플러그에 향하게 한뒤 플러그 인 시켰다.
[임무라... 가볼까나...]
그렇게 말한 듀오는 일행들의 뒤를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했다. -
175 Ep.2 전뇌 폭주족 보족크 (89827E+53) 2016. 5. 24. 오후 10:28:18상가 에이리어로 이동한 넷 내비들은 시그널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감히 본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상가를 어지럽히다니!"
뒤이어 총소리와 바이러스가 딜리트 되는 소리도 들렸다. 곧 시그널맨이 일행들을 발견하고 외쳤다.
"잘 왔다 제군들! 우선 여기 있는 바이러스들을 딜리트하도록!"
맷톨 - 5마리
HP:30
/참고로 여러분들의 HP는 100입니다! -
176 ◆wtylrNotrA (14063E+56) 2016. 5. 24. 오후 10:31:25드디어 진행이구나. 적당한 타이밍에 진입해야지. :)
-
177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0:32:27커다란 몸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상가 에어리어에 도착하자, 코만도맨의 앞에 보이는건, 맷톨 바이러스였다. 방금전에도 싸워본 녀석이기도 했지만 코만도맨의 눈에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코만도맨은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미사일 포트로 맷톨을 조준하기 시작했다.
"네 녀석같은 잔챙이들이 몇이 나온다고 해도 소용없다. 날뛰지 말고 순순히 사라져라."
[코만도맨..! 알고 있겠지만..!]
"알고 있다. 다른 이들이 공격한 후에 지원으로 공격을 하도록 하지."
유우키의 말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코만도맨은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었다는듯이 대답했고, 가만히 다른 이들이 공격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바이러스들에게 난사하기 시작했다.
한 마리를 노린게 아니라, 다수를 한번에 노린 공격인만큼 그 범위는 꽤나 넓은 편이었다.
//
.dice 0 100. = 34 -
178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0:32:53....그러니까 왜 저는 이렇게 다이스 운이.... 그래도 한마리는 데리트 했다!
-
179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75175E+55) 2016. 5. 24. 오후 10:37:26[그럼 허락을 받으면...?]
"그래도 안돼."
[에에에이애애애앵]
차분하게 말하는 토트에게 김빠진다는 듯이 구는 히애클랜이였지만 곧 분신으로 나뉘어 두개의 맷돌 바이러스에게 공격을 하였다. ...라고 해도 분신쪽은 데미지가 적을테지만.
.dice 1 100. = 99 -
180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75175E+55) 2016. 5. 24. 오후 10:37:50...둘 다 쓸어버렸을 수치다!!!!
-
18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67535E+54) 2016. 5. 24. 오후 10:37:58깜빡 놓쳤다...
다음에 난입해야지이 -
182 Ep.2 전뇌 폭주족 보족크 (89827E+53) 2016. 5. 24. 오후 10:42:52코만도맨의 미사일에 멧톨 한마리가 딜리트 되었고 뒤이어 히에클맨의 공격에 멧톨 두마리가 딜리트 되었다. 위기감을 느낀 멧톨 두마리가 곡괭이를 꺼내 땅을 내리찍어 충격파를 내보내 공격을 가했다.
"흠! 본관은 미리 경고를 했지만 그 경고를 무시했으니 제압할 수 밖에!"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검 형태로 바꾸고 뒤이어 멧톨 한마리를 베어 딜리트 시키자, 맷톨들이 다시 나타났다.
"감히 본관의 허락을 받지 않고 그 수가 더 늘어가는가!"
맷톨 - 4마리
HP:30
쇼크웨이브:.dice 1 10. = 8
대상:.dice 1 4. = 4
1. 시그널맨
2. 코만도맨
3. 히에클맨
4. 듀오
쇼크웨이브:.dice 1 10. = 10
대상:.dice 1 4. = 3
1. 시그널맨
2. 코만도맨
3. 히에클맨
4. 듀오 -
183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10:43:15"듀오, 가볍게 가자."
류가 그렇게 말하자 듀오는 알았다는듯 오른팔을 뒤로 밀더니 천천히 시동을 켜는듯이 모으기 시작했고, 몃초뒤 오른팔의 손 부분이 와이어를 감은체 사출되기 시작했다.
[빅 핸드 크래시!]
.dice 1 100. = 66 -
184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10:45:37저 8이라는 숫자는 그만큼의 데미지를 받은거지? 그럼 듀오 HP는 92남았나...
-
185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0:46:40"너희들! 괜찮은건가! 자신의 체력을 잘 생각하면서 싸우도록!"
이름 모를 2명의 넷네비. 한명은 자신과 훈련을 한 이고, 다른 한명은 처음 보는 이였지만 그 둘이 공격을 맞는것을 보고서 코만도맨은 근엄한 목소리로 조심하라고 둘에게 말했다. 물론 큰 데미지는 아니겠지만 작은 피해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게 전투였다.
이어 맷톨이 더 늘어나자 귀찮다는듯이, 코만도맨은 오른손의 발사장치를 들어올렸다. 그리고서는 맷톨을 향해서 강하게 발사했다.
"귀찮게 하지 말고 사라지란 말이다! 코만도 봄!"
코만도 봄을 쏜 후에, 코만도맨은 맷톨들에게 명중하도록 위치를 조준하고 조종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이 제대로 명중할지, 아닐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모든건 코만도맨의 조준실력에 달려있는 일이었다.
//
.dice 1 100. = 99 -
186 쥬이치 n 플리츠맨 (14063E+56) 2016. 5. 24. 오후 10:48:13다른 이들의 공격에 하나 둘씩 딜리트되던 멧톨이 또다시 나타나자 쥬이치는 조금 당황했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었다.
"게임처럼 생각하면 되겠지. 플리츠맨, 너도 거들어주렴"
"'라져! 그말만 기다렸다고-!'"
자기 주인의 말을 기다렸다는듯 플리츠맨은 바로 스커트를 전개해 작은 폭탄들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걱정 마세요! 하나도 안아픕니다-'"
.dice 1 100. = 74 -
187 윌주 (72247E+53) 2016. 5. 24. 오후 10:54:02갱신입니다!
-
188 ◆wtylrNotrA (14063E+56) 2016. 5. 24. 오후 10:54:51윌주 어서와. :)
-
189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0:56:40윌주 안녕하세요!
-
190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75175E+55) 2016. 5. 24. 오후 10:57:51[끼- 힝힝힝히히힠ㅋㅎㄹㅎㅎㅎㅎ]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게 뭐가 즐거운건지 맞자마자 자지러지게 웃습니다만...
"분신이 풀렸잖아!!! 더 조심해서, 다시 공격해!"
타다다다다다다당!!!
히애맨은 끄덕이며 거리를 두고 맷돌에게 총을 발사합니다.
.dice 1 100. = 29
//현재 HP 90 분신 재사용은 앞으로 4턴 -
191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75175E+55) 2016. 5. 24. 오후 10:58:31어서와 윌주!
...29... 아깝다. -
192 Ep.2 전뇌 폭주족 보족크 (55529E+57) 2016. 5. 24. 오후 11:03:49뒤이어 나타난 맷톨들도 이내 그 자리에 있던 내비들에게 딜리트 당하고(남은 한마리는 그대로 달아나버렸다),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수고했다 제군들! 그나저나 이상하군... 소장에게 보고를 해야겠어."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수첩형태로 변형시킨뒤 유이치로에게 보고를 했다.
"소장. 뭔가 이상하다. 바이러스들이 마치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과거 WWW나 네뷸라 같은 악의 조직이 벌인 범행과 흡사하다."
"음... 알겠어. 과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조사해볼께."
유이치로에게 보고를 끝낸 뒤, 시그널맨이 다시 말했다.
"바이러스는 딜리트했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경비용 내비들을 딜리트시킨 완전자립형 넷 내비들을 찾아야하니까. 다들 흩어져서 주변을 조사하도록!"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먼저 어디론가로 향했다.
조사:.dice 1 100. = 49
/이번엔 각자 흩어져서 조사를 해주세요! 가장 값이 높은 사람 두명이 중요한 단서를 발견합니다! -
193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75175E+55) 2016. 5. 24. 오후 11:09:10"뭐 그래도 잘했어."
그러자 히애맨이 좋아하였다.
"...들었지 히애맨? 부탁할게!"
히애맨은 알았다고 한 뒤에 코를 킁킁거리며 네트워크를 통해 상점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dice 1 100. = 73 -
194 쥬이치 n 플리츠맨 (14063E+56) 2016. 5. 24. 오후 11:09:47"'체에- 포격형인 나한테 조사같은건 어울리지 않는다고! 차라리 바이러스놈이 등장할때를 기다리는게 어때?'"
"그래도 지시인걸, 어쩔수 없어."
"'뉘예뉘예- 알궤쯉뉘돠아-'"
플리츠맨은 투덜거리면서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것과 자신의 주인이 내린 요청이있었기에 그 이상의 군말 없이 다른 이들과 함께 탐색에 열중하기로 했다.
.dice 1 100. = 45 -
195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1:10:41[들었지? 코만도맨! 완전자립형 넷 네비를 탐색해! 위험한 짓은 하지 말고! 팀플레이라는걸 잊지 마! 발견하면 바로, 알려주는거야!]
"알았다. 지금부터 작전명을 수상한 네비를 발견하는 것으로 돌리고 수색하도록 하지."
유우키의 통신을 들은 코만도맨은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몸을 풀기 시작했고, 저벅저벅 큰 몸을 이끌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바이러스가 델리트가 되어서 그런건지, 조금은 조용해진게 느껴졌다.
[그러고 보니, 누군가랑 같이 싸우는건 처음이잖아? 어때?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잘 해나갈수 없을것 같아도 맞춰나갈 생각이다. 우리들은 더 이상 개인이 아니라 팀이다. 팀인 이상, 서로에게 맞춰나가면서 최고의 효율을 맞추는게 당연한 일일터. 거기다가.. 너도 늘 말하지 않나."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지 이뤄진다. 이거?]
"그래. 그거다. 나도 제법 좋아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나도 노력할 생각이다."
그렇게 짤막한 대화들을 해나가면서 코만도맨은 주변을 천천히 수색하기 시작했다.
//
.dice 1 100. = 13 -
196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11:15:57[단서라... 우리가 발견할지도 의문이군.]
듀오는 그렇게 말하며 일단은 천천히 이동하기 시작했고, 류는 잠시 이번 사건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
197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11:16:17.dice 1 100. = 86
-
198 Ep.2 전뇌 폭주족 보족크 (55529E+57) 2016. 5. 24. 오후 11:30:37조사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듀오가 벽에 새겨져있는 어떤 글자를 보았다. '전뇌 폭주족 보족크'라 쓰여진 글자였다. 그리고 히에클맨이 건물 파편에 묻혀있던 또다른 링크를 발견했다.
"여기는 본관. 제군들중 무언가를 발견한 제군이 있는가?"
곧 시그널맨의 통신이 들려왔다. -
199 미즈타니 류 (63475E+56) 2016. 5. 24. 오후 11:32:18[여기는 듀오, 벽에 특이한 문자 발견 송신하도록하지.]
그렇게 말하며 듀오는 눈의 스캔 카메라로 글을 스캔하더니 맴버 전원에게 일제히 전송하기 시작했다. -
200 쥬이치 n 플리츠맨 (14063E+56) 2016. 5. 24. 오후 11:34:33"'대장니임- 아무것도 못찾았습니다만-'"
시그널맨의 통신이 들려오자 즉답하는 플리츠맨
그리고 쥬이치는 낮게 한숨을 쉬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럼 단서를 찾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움직여야겠네.
어차피 독단행동은 해선 안되겠지만 말야."
"'그치그치- 어이- 거기 너희들은 뭐 찾은거 있냐-?'" -
201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1:36:31"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정말로 유감이라고밖엔 할 수가 없군."
꽤 신경써서 이곳저곳을 둘러봤지만, 코만도맨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고, 저벅저벅,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는게 꽤 마음에 걸렸는지 그의 발걸음은 상당히 무겁기 그지 없었다.
이어 그는 적당히 자리를 잡은 후에, 다른 이들이 말하는것을 들어보기로 했다. 혹시 다른 이들이 정보를 찾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 말이다.
[기운내. 코만도맨. 하다보면 잘 안될수도 있는거야!]
"노력해보지." -
202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75175E+55) 2016. 5. 24. 오후 11:36:50"오. 찾은것 같아. 그치 히애맨?"
[풍악을 올려라아아아아아아! 이히히히히!!! 여기는 히애클랜! 건물파편에 뭍힌 또다른 링크 발견!]
히애맨이 기뻐하는듯 무섭게시리 날카로운 이를 번뜩이며 웃어재낍니다. -
203 Ep.2 전뇌 폭주족 보족크 (55529E+57) 2016. 5. 24. 오후 11:47:14"음... 전뇌 폭주족 보족크? 이번 사태의 원인인가?"
듀오가 전송한 글씨를 본 시그널맨이 뒤이어 히애클맨의 말에 답했다.
"잘했다 제군! 이 스페셜리스트한 본관도 찾지못한 중요한 것을 찾았군! 링크의 위치를 전송하도록! 그것을 통해 전뇌 폭주족 보족크를 추적할 수 있을것이다! 이 본관의 감이 말해주고 있다!"
곧 시그널맨은 자기 멋대로 히애클맨이 발견한 링크를 찾아나섰다.
/다들 히애클맨이 발견한 링크를 타고 이동하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204 유우키&코만도맨 (31338E+56) 2016. 5. 24. 오후 11:52:44[코만도맨. 이후는 조심하도록 해! 무슨 위험이 있을지 모르니까!]
"훗. 어떤 위험이 있다고 해도 문제 될건 없다. 적이 나타나면 파괴한다. 그리고 쓰러뜨린다. 단지 그 뿐이다. 유우키. 남자란 자고로 그렇게 물러터지면 안되는거다."
링크 너머에 누가 있는지 알 수 없었기에 유우키는 조금 걱정을 하는 모양이었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말했다. 그런 코만도맨의 모습을 보면서 유우키는 만일의 경우, 플러그아웃을 할 것을 각오하면서, 그와 동시에 자신의 아버지라면 이럴때 어떻게 할지를 떠올려봤다.
그리고 그가 떠올린 것은..
[그래.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우린 천하무적이지!]
"훗. 그런거다. 걱정마라. 유우키. 나는 절대로 델리트 되지 않을테니까."
피식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링크를 타고 미지의 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
205 쥬이치 n 플리츠맨 (14063E+56) 2016. 5. 24. 오후 11:53:16"'호오- 거기 잘웃는 녀석! 꽤 재밌는걸 찾았는데-?'"
"...... 후우...
찾은 사람들도, 찾지 못한 사람들도 다들 수고했어. 일단 방금 전송받은 링크로 들어가보자.
명령이기도 하니까."
쥬이치는 링크에 들뜬 플리츠맨 대신 찾지 못한 이들을 격려해주며 히애클맨이 발견한 링크를 타고 들어가도록 그녀에게 지시를 보냈다.
"'자! 어디 한번 들어가보실까나-'" -
206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75175E+55) 2016. 5. 24. 오후 11:58:58"롸ㅈ... 라고 하기도 전에 다같이 발견했네."
[Go! Go!]
그리고 주인이 가라고 하기도 전에 히애클랜이 먼저 가버린다.
"아...하하하... 조심해 히애클랜!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언제든지 공격할 준비를 해!"
[...OK!]
자신의 성과라던가 칭찬들 덕분에 잔뜩 좋아진 히애클랜은 바짝 경계를 하며 링크를 타고 빨리 가기 시작한다. -
207 Ep.2 전뇌 폭주족 보족크 (10204E+54) 2016. 5. 25. 오전 12:18:22링크 너머로 상가 에이리어 내부의 깊숙한 곳으로 이동한 내비들은 기병을 연상케하는 목없는 기사형 내비를 볼 수 있었다. 몇몇 바이러스들에게 지시를 내리던 내비는 일행들을 발견하곤 당황한듯 소리쳤다.
"여, 여기까지 쫓아온건가!"
"본관의 허락없이 이곳 상가에서의 난동은 금지되어있다! 그대가 전뇌 폭주족 보족크인가?"
"무엄한 놈! 감히 총장의 조직을 함부로 입에 담다니! 얘들아! 저 멍청이들을 막아라!"
그렇게 외친 내비의 지시에, 바이러스들이 앞을 가로막았다. 그 모습을 보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넷 세이버즈 행동 강령에 의거, 바이러스를 소탕한다!"
멧톨 B형 - 2마리
HP:50
캐논 A형 - 2마리
HP:80
맷톨 A형 - 2마리
HP:30 -
208 쥬이치 n 플리츠맨 (0026E+54) 2016. 5. 25. 오전 12:25:02"'그말을 기다렸습니다요- 자! 어디 한번 화려하게 꽃을 피워보자!'"
플리츠맨은 기다렸다는듯 거반 반사적으로 포탄을 장전했고
쥬이치는 그런 그녀를 못말리겠다는듯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들 조심하고, 일단 행동 강령에 따라서 바이러ㅅ..."
"'드래곤 버스터-☆'"
쥬이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플리츠맨의 등에서 작열풍이 일었고, 제법 커다란 크기의 포탄이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다 바이러스를 향해 낙하하기 시작했다.
.dice 1 100. = 46 -
209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전 12:26:56도착한 곳은 상가 에이리어 내부의 깊숙한 곳. 동료들과 함께 그곳에 도착한 코만도맨은 주변을 살피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그는 목 없는 기사형 네비를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발견했다.
아무리 봐도 바이러스를 지휘하고 있는듯 하고 이후에 시그널맨과 그 네비의 대사를 듣고서 유우키는 저 네비가 문제를 일으킨 범죄자 네비라고 확신했고 Pet을 통해서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조심해! 코만도맨! 뒤쪽에서 화력지원을 하면서 다른 네비들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공격해!]
"그렇게 하도록 하지. 내 공격 방식도 그게 맞을테니까 말이야."
유우키의 지시를 들은, 코만도맨은 바로 자세를 잡고, 미사일 포트를 움직여서 자신들을 가로막는 바이러스 중, 캐논 A형쪽을 향해서 발사를 하기 시작했다.
"바이러스 잔챙이들이 나설 자리가 아니다. 사라져라...!"
//
.dice 1 100. = 97 -
210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98148E+47) 2016. 5. 25. 오전 12:34:36"히애맨! 날려버려!"
[이에에ㅔ에엥에!!!]
히애클랜인 총검을 들어 장전하여 맷돌 B형들을 향해 발사를 한다.
.dice 1 100. = 9
///으아아아아아 늦게봣다! 미안! -
212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98148E+47) 2016. 5. 25. 오전 12:37:03중....복인데...어.... 이런경우엔 높은쪽이야? 아님 낮은쪽?
-
213 ◆aA5bBlnaeU (10204E+54) 2016. 5. 25. 오전 12:41:00맨 처음 올라왔던게 되겠죠. 유감스럽지만...
-
214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전 12:43:32아무래도 1번째것이 되는게 공평하겠죠. 역시.
-
215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15865E+54) 2016. 5. 25. 오전 12:45:18오케이!
-
216 Ep.2 전뇌 폭주족 보족크 (10204E+54) 2016. 5. 25. 오전 12:47:05"에이이! 이런 곳에서 시간을 끌 이유는 없다! 일이 이렇게 꼬였으니 철수다!"
기사형 내비는 곧 제일 먼저 로그아웃을 해 사라졌고 남은 바이러스들은 뒤이어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도망쳤다.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자, 시그널맨이 유이치로에게 보고를 했다.
"소장. 아무래도 그 전뇌 폭주족 보족크라는 자들은 보통 녀석들이 아닌 모양이다. 과학성의 방식대로 싸우는걸 추천하지."
"잠깐만 시그널맨, 그 말은 곧 그들이 WWW나 네뷸라와 같은 수준의 위험도라는 건가?"
"본관의 감에 의하면 그렇다. 총장이라 일컫는 자를 숭배하는 목없는 기사형 내비도 그렇고, 확실하진 않지만 말이다."
"그래... 아무튼 다들 수고했다. 갑자기 철수를 해버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이상 피해는 없는거 같으니 귀환해도 좋을거 같아."
유이치로와의 통신을 끝낸 시그널맨이 말했다.
"수고했다 제군들. 비록 끝매듭이 시원찮게 되었지만 이미 모습을 감춘 자를 쫓아갈 순 없는 법. 분명 다시 나타날테니 그때 꼬리를 잡는 수밖에. 다들 로그아웃하도록!"
/으으 갑자기 피곤해진다... 운동 때문에 그런가... 이쯤에서 마무리 할께요... 수고하셨습니다! 서로 일상이라도 돌리세요! -
217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전 12:49:14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스토리 참가하신 모든 분들도요!
-
218 ◆wtylrNotrA (0026E+54) 2016. 5. 25. 오전 12:51:33캡틴도 다른 참치들도 새벽인데 다들 수고했어. :)
-
219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전 12:56:16쥬이치주 수고하셨어요! 그러고 보니 에그제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궁금하신 점이라도 있으신가요? 질문하시면 제가 아는 선에선 답해드릴게요. 나름 에그제 팬이거든요!
-
220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05241E+48) 2016. 5. 25. 오전 12:57:15다들 수고했어!
-
221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전 12:58:23토트주도 수고하셨어요!
-
222 ◆wtylrNotrA (0026E+54) 2016. 5. 25. 오전 1:14:57>>219 궁금한점이라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하는게 맞을테지만 우선은 위키를 살펴보면서 대강 익히는 중이야. :)
이참에 나도 입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아직은 익혀가는 단계라서 질문할만한게 없지만 혹시 있다면 질문해보도록 할게. :) -
223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전 1:17:37>>222 네! 알겠습니다! 역시 에그제 기반이니까 에그제에 대해서 알고 하는게 재밌을테니까 물어봤답니다. 모르는 부분 있으면 마음껏 물어봐주세요!
-
224 ◆wtylrNotrA (0026E+54) 2016. 5. 25. 오전 1:22:54도와주려고 하는 그 자체에 고마운 마음이 드는걸. :)
사실 지금 당장 궁금한건 에그제에 대한 지식보다는 오늘 참여한 내 반응중에 잘못된게 있을까 없을까가 걱정이려나 :( -
225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전 1:27:32음. 저도 돌리면서 봤지만 문제가 되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캡틴도 문제가 되는게 없다고 생각하셨으니까 아무런 말 없이 진행을 하신거 아닐까요?
-
226 ◆aA5bBlnaeU (10204E+54) 2016. 5. 25. 오전 1:30:51>>224
걱정마세요. 아무 문제 없었으니까요. 오히려 잘 따라주셔서 놀라울 따름이랍니다. -
227 ◆wtylrNotrA (0026E+54) 2016. 5. 25. 오전 1:37:02그러면 다행이네. :)
사실상 일반적인 전투와 크게 다른점은 없겠지만 그래도 분위기라는게 있으니 말야.
그래도 유우키주가 그렇게 말해주니 나름 안심이야. -
228 ◆wtylrNotrA (0026E+54) 2016. 5. 25. 오전 1:41:12>>226 캡틴이 잘 따라주었다고 말해주니 다행이야. :)
사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일상 위주로 있어서 그런지 전투쪽 반응은 턱턱 막히곤 했는데 덕분에 용기가 생겼어. -
229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전 1:51:34가만히 시간을 내서 시트를 짝 읽어봤는데 유우키만 20대로군요. 동생들을 이끌고 다니는 큰형님 포지션이 되는걸까요?(아니야
-
230 ◆aA5bBlnaeU (10204E+54) 2016. 5. 25. 오전 2:00:42그을쎄요 그건 진행하기에 따라 다르겠죠? ㅇㅅㅇ
아무튼 전 이만 가볼께요. 다들 내일 봅시당! -
231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전 2:01:18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232 ◆wtylrNotrA (0026E+54) 2016. 5. 25. 오전 2:06:49수고했어 캡틴, 좋은 꿈 꾸고. :)
그러고 보니 정말 유우키만 20대네.
나는 열일곱 정도면 적당하다 생각해서 그렇게 나이 설정을 했지만 말야. -
233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전 2:09:28저도 사실은 10대 후반으로 할까 하다가 그냥 20대로 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싶어서 20대로 해봤답니다. 17살이면 상당히 괜찮은 나이죠.
원작 게임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이거든요. -
234 토트주 (05241E+48) 2016. 5. 25. 오전 2:12:40옷 다들 새벽까지 있었네?
-
235 ◆wtylrNotrA (0026E+54) 2016. 5. 25. 오전 2:15:09초등학교 5학년이라,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평범한 주인공들보단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이네.
그런류를 처음보는건 아니라서 딱히 놀라거나 하는건 없지만 말야. :)
제일 가까운 예를 들면 디지몬이려나. -
236 ◆wtylrNotrA (0026E+54) 2016. 5. 25. 오전 2:16:21토트주도 좋은 새벽이야. :)
아마 나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잠들것 같지만 아직은 깨어있네. -
237 ◆wtylrNotrA (68335E+50) 2016. 5. 25. 오전 9:36:33아침을 여는 세븐일레븐. :)
-
238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전 11:58:06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239 ◆wtylrNotrA (68335E+50) 2016. 5. 25. 오후 12:41:05점심 즈음 유우키주가 왔었네.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 :) -
240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12:41:45저도 점심 먹고서 이렇게 등장했지만요!
-
241 ◆wtylrNotrA (68335E+50) 2016. 5. 25. 오후 12:49:31유우키주는 점심을 일찍 먹었나보네. :)
물론 나도 12시가 되면 먹는 타입이지만 -
242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12:51:23보통은 12시면 먹는 편이에요. 좀 늦게 먹더라도 1시 30분에는 먹는 편이고요. 좋은 점심 하셨나요?
-
243 ◆aA5bBlnaeU (25288E+50) 2016. 5. 25. 오후 12:53:03두분 아직 계셨군요. 반가워용.
흠 오늘은 본격적으로 악의 조직을 소개해야겠다. 그래야 돌릴 맛이 날테니까요 -
244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12:54:10캡틴 안녕하세요! 저도 방금 온거지만 말이에요!
-
245 ◆wtylrNotrA (68335E+50) 2016. 5. 25. 오후 12:58:43>>242 오늘 밥 한끼도 꽤 괜찮았던 것 같아. 유우키주도 맛있는 점심이었으려나. :)
캡틴도 어서와, 맛있는 점심이었길 바라. 드디어 오늘 악의 조직들이 밝혀지는구나. :) -
246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1:04:10나름대로 괜찮은 점심이었죠. 음. 악의 조직이 밝혀진다라. 어떤 애들인지 묘하게 궁금해지는걸요?
-
247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1:04:59아. 맞아. 캡틴. 질문이 있습니다. 일상 돌릴때 넷배틀 같은것도 가능한건가요? 만약 가능하다고 한다면 전투판정이라던가 그런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
248 ◆aA5bBlnaeU (10204E+54) 2016. 5. 25. 오후 1:13:31>>245
어떤면에선 무지막지하지만, 어떤 면에선 코믹한 악의 조직일껍니다. 제가 보증하죠.
>>247
넷 배틀도 가능합니다. 단 몇가지 조건이 있어요.
1. 상대가 넷 배틀에 응할것
2. 넷 배틀시 양쪽은 HP가 500으로 고정되며 전투 다이스는 동일하게 사용
3. 공격용 배틀칩을 사용할땐 다이스가 .dice☆50 150.으로 바뀌며 에이리어 스틸을 사용할땐 기절 판정 다이스(.dice☆1 2.)를 따로 굴려야 함. 1이 스턴, 2가 효과없음 식으로
4. 원한다면 배틀 중간에 배틀을 그만둘 수도 있고, 승패의 결과에 연연하지 말 것. 왜냐하면 일상에서의 넷 배틀은 에피소드와는 전혀 무관한 여러분들만의 이벤트니까.
5.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이, 즐거운 넷 배틀이 되길.
이것만 지켜주시면 가능해요. -
249 ◆aA5bBlnaeU (10204E+54) 2016. 5. 25. 오후 1:14:41아, 그리고 원하신다면 넷 배틀시 제가 전장이나 각종 필드 효과를 미리 정해주고 참여하실수도 있답니다. 물론 그냥 평범한 전장에서, 평범하게 싸우실 수도 있구요.
-
250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1:15:18>>248-249 음. 그런 방식이군요. 네! 참고하겠습니다!
-
251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1:22:20아. 맞아. 맞아. 하나만 더요. 넷 네비의 속성은 어떻게 되나요? 에그제의 기본 속성인 불, 물, 전기, 풀. 이렇게 4속성만 존재하나요? 아니면 다른 속성도 존재하는건가요?
-
252 ◆aA5bBlnaeU (10204E+54) 2016. 5. 25. 오후 1:30:33속성까지 깊게 파고들 생각은 아직까진 없지만 일단 그 4가지 속성 외에도 바람, 빛, 어둠, 그리고 말할 수 없는 2개의 속성이 있을 예정이네요.
...근데 그걸 써먹을 건덕지가 있으려나! -
253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1:33:04그렇군요. 그 정보 또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254 미즈타니 류 (77899E+55) 2016. 5. 25. 오후 3:40:40류 갱신-!
-
255 토트주 (98148E+47) 2016. 5. 25. 오후 4:01:18갱신
-
256 ◆wtylrNotrA (97958E+52) 2016. 5. 25. 오후 4:19:07세븐일레븐에서 세븐일레븐 갱신. :)
-
257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5:20:43용기의 힘을 받들어 유우키 주 갱신합니다!
-
258 ◆aA5bBlnaeU (31264E+54) 2016. 5. 25. 오후 6:48:25막 저녁 도시락 챙기며 레주도 갱신. 음... 이따가 8시 30분쯤에 인원체크를 할 예정이니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일상이나 넷 배틀을 하셔도 되구요!
-
259 토트주 (41727E+55) 2016. 5. 25. 오후 7:25:07넷배틀...+
-
260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7:25:448시 30분인가요? 음. 시간 기억해두겠습니다! 넷배틀이라. 언제 한번 해보는것도 재밌긴 하겠죠. 정말로.
-
261 토트주 (41727E+55) 2016. 5. 25. 오후 7:57:05넷배틀... 한 번쯤은 해보고싶긴 해!
-
262 ◆aA5bBlnaeU (25288E+50) 2016. 5. 25. 오후 8:01:52시그널맨과 훈련을 빙자한 넷 배틀도 가능하고 다른 분들과 하는것도 가능하죠!
뭐 저의 도움이 약간 필요할 수도 있겠지마요. 그나저나 역시 한솥도시락 마시쩡 -
263 토트주 (41727E+55) 2016. 5. 25. 오후 8:03:46치킨마요는 진리...
-
264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8:14:33밥 먹고 오니 어느샌가 8시 30분이 코앞이로군요. 슬슬 대기를 타야겠습니다.
-
265 미즈타니 류 (18588E+53) 2016. 5. 25. 오후 8:28:12류는 대기-
-
266 ◆aA5bBlnaeU (25288E+50) 2016. 5. 25. 오후 8:32:34저 왔어요! 9시까지 에피소드 참여 가능하신분들 확인해볼께요!
유우키주하고 류주는 확인했으니까 빼구요! -
267 유우키주 (99237E+53) 2016. 5. 25. 오후 8:36:54여담이지만 원래는 코만도맨이 아니라 크리스탈맨 EXE를 만들어볼까도 생각했었답니다.
-
268 토트주 (21418E+52) 2016. 5. 25. 오후 8:37:02대기
-
269 ◆aA5bBlnaeU (25288E+50) 2016. 5. 25. 오후 8:50:44흠 뭐 지금 시작해도 상관없겠죠? 쪼끔 졸린 관계로 일찍 시작할께요!
우선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 레스를 써주시길 바랍니다. -
270 미즈타니 류 (18588E+53) 2016. 5. 25. 오후 8:53:04"흐음... 그나저나 배틀 칩 종류가 다양하네..."
류는 그렇게 말하면서 지급 받은 배틀 칩을 만지작거리고 조용히 입을 열고 있어.
[그러고보면 예전에 배틀 칩과 다른 뭔가 특이한 기술을 쓰는걸 본적있던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군...]
듀오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팔들의 상태를 정검하고 있었다. -
271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8:57:34"음.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서 요렇게 하는게 어떨까?"
[무르군! 물러! 유우키! 남자라면 여기서는 일제 사격으로 전부 몰아붙히는거다!]
휴게실 안에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차후 있을 수 있는 실전을 대비하여 나름대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당연하지만 둘의 성격이 다른만큼, 의견 또한 완전히 다른 방향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방어가 취약해지잖아. 위험해! 코만도맨."
[핫! 위험을 무서워해서야 사나이가 아니지! 조금 위험하더라도 확실하게 하는게 속이 시원한 법이다. 무엇보다 녀석들이 반격하기 전에 전부 날려버리면 그만인 일이다!]
"하지만 적들이 그렇게 쉽게, 쓰러질거라는 보장은 없잖아."
[그럼 네가 리커버리로 회복해주면 될 일이다! 어찌되었건 난 무른 방법은 택하고 싶지 않다!]
의견 대립은 점점 길어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둘은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물론 말싸움이라고 해도, 심한 수준이 아니라 그냥 가볍게 티격태격하는 정도였지만 말이다. -
272 토트와 히애맨 (21418E+52) 2016. 5. 25. 오후 8:58:36[숙제 언제 끝나아아...]
"기다려봐. 문제 3개 남았으니까..."
[여기 봐봐 여기! 내가 학교 서버에 침입해서 갖고온 답지가 있는데 왜 그걸 풀어!]
"꺄악!! 그거 삭제해!!! 걸리면 나 죽어!"
[눼눼 알겟쉽니드아아]
결국 히애맨이 답지를 보이자 토트가 난리를 치며 눈을 꼭 감아버리자 히애맨은 하는수 없이 그 답지를 삭제하였다. -
273 Ep.3 번아웃 (25288E+50) 2016. 5. 25. 오후 9:06:50한창 자유롭게 일상을 보내던 이들의 PET로 시그널맨이 보낸 문자가 도착했다.
[제군들! 소장과 다른 직원들의 노력으로 전뇌 폭주족 보족크라는 자들에 대한 정보가 일부 밝혀졌다! 즉시 상황실로 와서 다음 지령을 받을 준비를 하도록!]
넷 배틀러들의 PET에 시그널맨의 문자가 도착해도 놀랄 이유는 없었다. 그는 완전자립형 넷 내비였고 넷 세이버즈 본사에 기생하며 지내고 있었으니 말이다. 달리 말하자면, 본사 전체를 손바닥 보듯 훤히 볼 수 있을만큼 자유로운 영혼이였고 그래서 넷 세이버즈의 오피셜 넷 배틀러가 된 이들의 PET에도 자유로이 문자를 보내거나 출입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PET 출입은 딱딱한 교관 스타일인 그의 성격상 쉽게 드나들진 않지만. -
274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9:10:26"전뇌 폭주족 보족크라. 저번에 잠깐 만났던 그 네비들 말인가?"
[생각보다 빨리 밝혀졌군. 그럼 우리가 할 일은 하나 뿐이겠지. 유우키.]
"당연하지! 범죄를 저지르는 이를 체포한다! 그리고 평화를 지킨다! 그것이 우리가 이 일을 하게 된 계기잖아?"
유쾌한 목소리로 코만도맨의 말에 답을 하면서 유우키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PET을 주머니속에 집어넣은 후에, 크게 기지개를 켰다.
이번엔 또 어떤 지령이 있을지 알 수 없었찌만, 그 어떤 일이라고 해도 도망칠 마음은 없었기에, 그는 크게 심호흡을 2~3번 하고서 휴게실 밖으로 나가 지령실 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
275 PSYCHO (21912E+53) 2016. 5. 25. 오후 9:10:47
-
276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21418E+52) 2016. 5. 25. 오후 9:15:42[이야아아아아후! 이봐이봐 토드, 숙제보단 이런게 더 중요하지 않겟어? 가자고!]
"...에효. 그래. 가자."
PET를 챙겨서 그녀는 ㅂ -
277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21418E+52) 2016. 5. 25. 오후 9:16:36>>276 추가
그녀는 넷 세이버즈 본사 상황실로 갔다. 라고 추가 -
278 ◆aA5bBlnaeU (10204E+54) 2016. 5. 25. 오후 9:18:10>>275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께요! -
279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9:19:12>>275 고마워요! 떡 잘 먹을게요! 응원해주신거 잊지 않을게요!
-
280 미즈타니 류 (18588E+53) 2016. 5. 25. 오후 9:22:53"..... 후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 류는 PET를 들고는 천천히 상황실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듀오는 일단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전투 효율에 대해서 고민한다. -
281 아키라 헤이타◆TY9M0xrOA2 (59084E+47) 2016. 5. 25. 오후 9:24:30방금 등장! 다음부터 참여할것입니다!
-
282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9:28:55헤이타주 안녕하세요!
-
283 헤이타 and 라이트닝 (59084E+47) 2016. 5. 25. 오후 9:40:19모두 반가워요~
-
284 Ep.3 번아웃 (10204E+54) 2016. 5. 25. 오후 9:46:06상황실로 이동한 일행들은 곧 다른 요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유이치로를 발견할 수 있었다. 꽤 바빠보였던 그는 일행들을 보자 바쁜 와중에도 반가이 인사하며 말했다.
"시그널맨이 방금 문자를 보냈다고 했더니 사실이였나 보구나. 그의 말대로 전뇌 폭주족 보족크에 대해서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알아내는데엔 성공했어. 이걸 보렴."
유이치로가 그들의 PET으로 데이터를 전송했다. 데이터엔 전뇌 폭주족 보족크에 대한 설명이 쓰여져있었다.
[전뇌세계 각지에서 다이나모맨.EXE를 중심으로 모여 결성된 폭주족. 평화로운 전뇌공간을 재미로 덮쳐 불꽃처럼 폭파시켜왔다. 소문에 의하면 이들은 과거 전뇌수처럼 다른 세계를 왕래해 그곳의 전뇌세계를 파괴한적이 있다고 전해진다. 비록 아이러니하게도 폭주족임에도 월급제로 운영되는 집단이지만 그 위험성은 과거 전뇌세계를 혼란케 한 존재들과 비해 부족함이 없다.]
데이터 전송이 끝나자 유이치로가 말을 이었다.
"이 뒤에도 몇가지 데이터가 더 있는데... 안타깝게도 완전히 망가져서 해독이 불가능하더구나. 지금으로선 뾰족한 수가 없어.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지만 너희들이 어제 갔었던 상가 에이리어에 아직 그 자들의 흔적이 남아있을꺼야. 한번더 상가 에이리어로 가서 조사에 착수해주렴." -
285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9:52:04[간단하게 말해서 구제할 수 없는 악당이란 의미로군.]
"응. 단순히 재미로 덮쳐서 피해를 주다니. 그런거, 용서받을 수 있는 행위는 아니야."
유이치로가 보내주는 데이터를 천천히 읽으면서 유우키는 평소와는 다르게 살짝 표정을 찡그렸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재미만으로 평화로운 곳을 덮치고 불꽃처럼 폭파시키는 그들의 행위가 유우키로서는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도데체 그들이 무슨 권리가 있다고, 이 평화로운 전뇌세계를 파괴한단 말인가. 그것도 모자라서, 다른 세계까지 왕래해서...
잠시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자료를 읽고서 혼자 생각을 하던 그는 고개를 돌리면서 주변에 모여있는 자신 주변의 이들을 돌아보면서 그들에가 말했다.
"힘내자! 모두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이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을거야!"
그렇게 말을 하고서, 유우키는 크게 심호흡을 2~3회 한 후 PET의 와이어플러그를 뽑은 후에 기계장치에 힘껏 꽂았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훗..갔다오도록 하지! 나만 믿으라고! 유우키!]
자신만만하게 말을 하면서, 코만도맨은 전뇌세계로 향했고, 이어 저벅저벅, 상가 에이리어를 향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
286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98148E+47) 2016. 5. 25. 오후 9:52:24"...하루만에 이정도나?! 대단하신데요?"
라고 말하던 토트는 곧 조사하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PET를 꺼내어 와이어선을 뽑아 기계에 꼽았다.
"플러그 인! 히애클랜! 들었지? 상가 에이리어를 다시 탐색해!"
[이--히히히히히히!!! 오케이!]
히애맨을 링크를 통해 상가 에이리어로 보낸다. -
287 미즈타니 류 (18588E+53) 2016. 5. 25. 오후 9:52:28류는 이번턴만 넘기겠소!
-
288 헤이타 and 라이트닝 (59084E+47) 2016. 5. 25. 오후 10:01:02"전뇌 폭주족 보족크?"
유리치로씨에게서 모르는 녀석들에 관한 예기가 나왔다. 일이있어 저번 작전에 참여하지 못하긴 했지만 뭔가가 있던걸까?
[뭔가 괴상한 이름이네요 보족크... 아! 옛날에 나온 슈퍼전대 시리즈에 우주폭주족 보족크라고 있긴 한걸로 기억나는군요]
라이트닝의 말에 왠지 그건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폭주족 보족크라니 너무 같은거 아냐? 이 이름을 모티브로 지은건가... 슈퍼전대의 팬인 녀석이 만든 건가 라는 생각이 조금 든건 어쩔수 없을것이다.
"요즘은 폭주족들도 월급제로 가는 건가... 하아 그리고 폭주족이 아니라 테러리스트 아닌가요 이 녀석들"
전뇌 폭주족 보족크에 대하여 듣자 사이버 테러집단이라는 걸 확신한다. 엄청 위험한 녀석들이다. 빠른 시간안에 다 잡아서 피해를 늘리게 하면 안될것이라 생각하며 유이치로의 말을 듣는다.
"그럼 상가 에이리어로 가면 되는건가요... 이게 우리 첫일이네 라이트닝"
일단 상가 에이리어로 가야될까나. 폭주족 보족크라... 아직 보진 못했지만 일단 들은바론 엄청 위험해 보이는 녀석들이라 하니 일단 첫일이기도 하니 열심히 해보아야 겠다.
[그래요 헤이타 그럼 저는 상가 에이리어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라이트닝은 먼저 상가로 향하도 나도 걸어가 상가로 향하기 시작한다. -
289 Ep.3 번아웃 (10204E+54) 2016. 5. 25. 오후 10:07:38상가 에이리어로 향한 일행들은 먼저 상가 에이리어로 향해 조사중이던 시그널맨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곧 시그널맨이 그들에게 다가와 말했다.
"본관이 먼저 와서 탐문 수사를 하고 있었다! 그 결과, 어제 우리들과 대치했던 목없는 기사형 내비는 켄타우로스맨이라는 내비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뇌 폭주족 보족크의 행동대장이라고 하던데 그런거 치곤 너무 구식으로 생겼었었지. 에어맨 타입이던가? 머나먼 과거에 존재했던 로봇의 형태와 유사한 형상이였다. 일단 그 자가 있던 곳으로 가보는게 좋을 성 싶군. 분명 뭔가 단서가 될만한것이 있을 것이다! 이 모의전 2000승의 스페셜리스트한 본관의 직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시그널맨이 그렇게 말하며 상가 에이리어 깊숙한 곳으로 발을 옮겼다.
"그나저나 과거에 나온 아동영상물에 나온 악의 조직과 이름이 흡사한 녀석들이라니. 뭔가 굉장히... 유치한 느낌이군."
그렇게 말하며 이동중이던 시그널맨은 얼핏 누군가가 파괴된 상가 에이리어쪽으로 빠르게 사라지는것을 발견하고 외쳤다.
"감히 본관의 허락없이 통제구역에 들어오다니! 섯거라!" -
29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071E+51) 2016. 5. 25. 오후 10:09:57오오. 진행이다.
그나저나 다이나모맨인가요...
...회피 불능 라이트닝 볼트를 마구 쏴재껴서 게임오버 시킨다거나...하진 않죠? -
291 ◆aA5bBlnaeU (10204E+54) 2016. 5. 25. 오후 10:14:20>>290
그거야 보면 아실껍니다 큭큭 -
292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10:15:47"교관의 정보는 유익하게 받도록 하지!"
시그널맨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코만도맨은 바로 경례자세를 취하면서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딱딱하기 그지 없는 경례자세였지만, 그 각만큼은 손을 대면 베일 정도로 날카롭기 그지 없었다.
이어 그는 시그널맨의 뒤를 따라서 상가 에어리어 깊숙한 곳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유우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틀칩을 보면서 나름대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팀미션.
그리고 일단 다른 이들의 나이는 알 수 없긴 하지만 보이는 이들은 대부분 성년이 아닌 미성년자들. 여기서는 아마도 유일한 성인인 자신이 확실하게 해야만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러기에 그는 신중하게 머릿속으로 전략을 짜면서 계속해서 PET의 화면을 주시했다. 혹시라도 놓치는게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아동영상물의 악의 조직인가? 어차피 폭주족 나부랭이들이다. 유치한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한편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의 말에 대답을 하면서 저벅저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단순해보이지만, 나름대로 군인 마인드인만큼 그는 자신 주변의 경계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만일 수상한 이라도 발견하게 되면, 바로 위협사격을 가할 생각으로 그는 걸어가면서 빠르게 여기저기로 눈동자를 굴렸다.
그러던 도중, 시그널맨이 외치는 목소리가 들렸고, 그는 빠르게 미사일포트를 누군가가 사라지는 쪽의 방향으로 겨냥을 했고 위협사격을 가할 생각으로, 조금 위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금 여기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맞고 싶지 않으면 순순히 거기에 정지해라!" -
293 헤이타 and 라이트닝 (59084E+47) 2016. 5. 25. 오후 10:16:06"아 먼저와서 조사하고 있었던건가요"
먼저 와있던 시그널맨을 발견한다. 매우 열정적으로 보이는 네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할까? 그리고 계속 2000번 예기는 왜 계속하는걸까? 왠지 차가운 눈으로 시그널맨을 처다보며 생각중이다. 그리고 구식이라... 생김세로는 그게 어떤지 잘 못알아볼 가능성이 있으니 어떤녀석인지 체험은 해보고 싶지만..
그렇게 에이리어의 더 깊숙한 곳으로 향하던중 무엇인가가 지나가는게 보인다. 저걸 보면 아마...
"범인인걸까요?"
그렇게 말하며 바로 도망치는 무엇인가를 쫒기 시작한다 -
29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071E+51) 2016. 5. 25. 오후 10:18:05"...왜 다들 맨이 붙는거야...? 다이나모맨에 켄타우로스맨..."
[oh bro...그건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온 고귀한 전ㅌ]
"됐어 조용히 해. 추적이나 열심히 하라고..."
[i'm so sad bro...]
노이즈맨은 어떻게든 열심히 뒤쫓기 시작했다. 빠르다고 하자면 빠르다.
'...보족크...음...이름 멋지네...'
이상한 생각을 하는 료였다. -
29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4071E+51) 2016. 5. 25. 오후 10:20:12그나저나...켄타우로스맨 양산형인가요!? 듀라한인가요!?
다이나모맨은 개인적으론 작고 귀여우면 좋겠네요...소악당 느낌으로. -
296 미즈타니 류 (18588E+53) 2016. 5. 25. 오후 10:23:29".... 흠.... 추격해 듀오."
[아아.]
그렇게 말한 듀오는 등에 있는 부스터를 이용해서 적으로 추측되는 인영을 빠르게 추격하지만 역시 부스터 엔진의 한계는 있기에 틈틈히 뛰고 있었다. -
297 Ep.3 번아웃 (10204E+54) 2016. 5. 25. 오후 10:42:20정체불명의 무언가는 빠른 속도로 일행들을 따돌려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시그널맨은 곧 추적을 멈추고 한탄했다.
"정말 재빠르군! 어떤 녀석인진 모르지만 훈련을 받은 녀석이 분명해! 본관은 임무의 우선순위를 변경할 수 없으니 전뇌 폭주족 보족크를 추적하고나서 마저 추적하겠다!"
그러던 사이, 그들이 있던 에이리어로 어제 모습을 드러냈었던 켄타우로스맨이 나타났다.
"또 쫓아온건가! 정말 지긋지긋한 녀석들이군! 네 녀석들이 보족크의 비밀을 파해치게 두지 않겠다!"
곧 켄타우로스맨이 언월도를 소환해 장착하고 전투 태세에 돌입했다.
켄타우로스맨.EXE
HP:750 -
298 미즈타니 류 (18588E+53) 2016. 5. 25. 오후 10:46:05[정보는 충분히 뜯어내도록 하지...!]
그렇게 말하며 듀오는 잠시 전투 자세를 잡고서는 눈치를 보던중 류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배틀 칩, 숏 소드. 슬롯 인."
그리고는 배틀 칩이 삽입되자 왼쪽 팔에는 검이 생겨났고 그대로 듀오는 켄타우로스맨을 향해 달려들며 베려고 하기 시작했다.
[갤럭시 슬래시!]
.dice 50 150. = 61 -
299 아키라주 (19579E+51) 2016. 5. 25. 오후 10:50:04"바로 적인가요.. 일단 끝내고 한번 알아보지요"
적이 보이자 라이트닝은 재빠르게 달려들어 접근하여 간다
"라이트닝 힘내라도!"
헤이타는 그렇게 말하며 그녀가 자신의 검을 적에게 찌르는 것을 지켜본다
.dice 1 100. = 27 -
300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10:50:29"호오. 네 녀석은 어제 만난 그 녀석이군! 이름이 켄타우로스맨이었던가!"
미사일 포트로 위협사격을 가했는데도 피해버린 의문의 존재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던 찰나, 갑자기 켄타우로스맨이 등장하자 코만도맨은 씨익 웃으면서 몸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그의 시선은 조금도 켄타우로스맨에게서 벗어나지 않았다. 경계태세를 유지한채로 그는 미사일 포트를 켄타우로스맨에게로 겨냥했다. 철컹철컹철컹이라는 소리가 에이리어 안에 크게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보족크인지 보조크인지 이름 따윈 흥미없다. 중요한건 네가 나의 적. 평화를 위협하는 적이라는 것이다. 그럼 그걸로 널 공격할 이유는 충분해! 나는 이러쿵저러쿵 말 길게 하는건 안 좋아하니까 시작해보자고."
[코만도맨! 다른 이들을 최대한 휘말리지 않게 해! 알았지?!]
"알고 있어. 아무리 나라도 동료들까지 휘말리게 하진 않는다. 임무수행을 하는데에 있어서 중요한건 적 섬멸이 아니다. 모두가 같이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임무 완료인것이다!"
유우키에게 강하고 당당한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우선 그는 적의 전력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켄타우로스맨에게 날리기 시작했다.
"일단은 너의 실력을 보도록 할까?!"
//
.dice 0 100. = 69 -
301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10:55:49여담이지만 보스전이 시작된만큼 저는 유튜브로 보스음을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https://youtu.be/bjBshbm75Ks 바로 이 곡이요. -
302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86833E+58) 2016. 5. 25. 오후 10:56:32"공격해 히애맨! 샷 건! 슬러그 인!"
[오케이!]
히애맨은 배틀칩을 토트가 주자 언월도를 꺼내어 공격하기 시작한 캔타우로스맨에게 샷건을 꺼내들어 공격하였다.
.dice 50 150. = 117 -
303 Ep.3 번아웃 (10204E+54) 2016. 5. 25. 오후 11:03:15"흠! 꽤 하는 녀석들이군!"
켄타우로스맨이 공격을 언월도로 받아내며 비틀거리다가 제자리에 멈춰서며 말했다.
"그렇다면 영원한 지옥을 보여주겠다!!"
곧 언월도를 제자리에서 회전시키자 켄타우로스맨의 분신들이 나타나 사방으로 흩어져 공격을 가했다.
"감히 본관의 허락없이 무뢰한같은 짓을 하다니!"
시그널맨이 이 처사에 분노하며(안그래도 파괴된 상가 에이리어가 또 파괴되고 있었으니...) 시그나이저를 뽑아 날아오는 분신중 하나를 쏴 없앴다.
켄타우로스맨.EXE
HP:476
분신돌진:.dice 20 30. = 23
대상:.dice 1 5. = 3
1. 시그널맨
2. 라이트닝
3. 코만도맨
4. 히애클맨
5. 듀오
분신돌진:.dice 20 30. = 27
대상:.dice 1 5. = 1
1. 시그널맨
2. 라이트닝
3. 코만도맨
4. 히애클맨
5. 듀오
분신돌진:.dice 20 30. = 27
대상:.dice 1 5. = 4
1. 시그널맨
2. 라이트닝
3. 코만도맨
4. 히애클맨
5. 듀오 -
304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11:09:41[코만도맨! 괜찮아?!]
코만도맨이 분신의 공격을 맞자 유우키는 바로 코만도맨의 상태를 확인했다. 주어진 데미지는 23. 그렇게 큰 데미지는 아니긴 하지만, 코만도맨의 hp는 100. 즉 현재 남은 수치는 77이었다. 물론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역시 바이러스와는 다르구나라고 유우키는 확실하게 느꼈다. 바이러스가 주는 데미지가 23이나 되는 경우는 없으니 말이다.
'이게 실전.'
실제 범죄를 저지르는 네비와의 실전. 그것의 긴장감을 그는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그와 거의 동시에 코만도맨의 큰 목소리가 PET을 통해서 그에게 전해져 오기 시작했다.
"쫄지 마라! 유우키! 남자는 고작 이 정도 데미지에 아파하지 않는다!"
그렇게 말을 하고서 코만도맨은 히애클맨과 시그널맨르 바라보면서 격려를 하듯이 기합이 가득 들어간 목소리로 말했다.
"교관! 그리고 거기 너! 크게 다친건 아닌거겠지? 이 정도로 물러설 필요는 없겠지! 다시 한번 기합 넣고 가는거다! 모두들!"
[코만도맨! 배틀칩 전송할게!]
"알았다!"
유우키가 선택한 칩은 다름 아닌 캐논 칩이었다. 아직 리커버리를 쓸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기에 그는 공격을 하기로 결정하고서 캐논 칩을 슬롯인 했다.
[배틀칩! 캐논! 슬롯 인!]
그가 캐논을 슬롯인 하자, 코만도맨의 왼손이 캐논 형태로 변했고 그는 캔타우로스맨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더니 캐논을 발사했다.
"한방 먹였다고 우쭐하지 말라고. 싸움은 이제부터다."
//
.dice 50 150. = 56 -
305 헤이타 and 라이트닝 (59084E+47) 2016. 5. 25. 오후 11:16:41"까다로운 상대군요. 헤이타 배틀칩을 부탁합니다"
잠시 그와의 언월도와 검을 부딫치며 싸우고 있던 그녀에가 지원을 요청해 왔다. 나의 행동은 간단했다.
"소드칩 슬러그인! 부탁할깨 라이트닝!"
왠지 크게 외치며 말하는 헤이타 조금 흥분한것 같다.
바로 라이트닝이 검을 들고 있는 손에 새로운 검이 생겨 다시한번 켄타우로스맨을 향해 돌격 한다.
"이번엔 저번과 달리 쫌 아플겁니다!"
켄타우로스맨의 다리를 배어버릴 작정으로 검을 휘두른다
.dice 50 150. = 70
-
306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51536E+49) 2016. 5. 25. 오후 11:25:03[요-호허호호!!! 너! 너도 분신쓰는구나?]
분신의 공격에 맞은 히애클랜은 생글거리듯 발광을 떨어버립니다.
"정신차려 히애맨! 너도 분신을 써! 분신으로 분신을 공격하고, 넌 본체를 공격해!"
그러자 히애맨은 낄낄거리며 분신을 만들었다.
[레츠 고도리!!!]
[이힠힉ㅋ힠힠힠!]
그렇게 분신은 총검으로 직접 찌르기를 해서 분신을 공격하고 히애맨은 켄타우로스를 탕타아아탕탕 공격하였다.
.dice 1 100. = 95 -
307 Ep.3 번아웃 (10204E+54) 2016. 5. 25. 오후 11:36:53"날 이 정도까지 몰아넣다니!"
켄타우로스맨이 비틀거리며 주저앉자 분신을 맞은 시그널맨이 몸을 툭툭 털고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본관은 이정도로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그건 그렇고 잠시 보고를 해야겠군."
시그널맨이 그렇게 말하고 유이치로에게 보고했다.
"전뇌 폭주족 보족크의 일원을 몰아넣었다. 하지만 우리쪽의 피해도 만만치 않으니 돌아가면 합당한 보수를 줘야겠군! 그... 인간들의 언어로 월급이라하던가?"
"월... 급이라고?"
"설마 공짜로 부려먹을 생각은 아니였겠지 소장?"
"맞아! 월급을 안주면 안되지 안돼!"
켄타우로스맨도 맞장구를 치자 당황해한 유이치로를 보고 만족한듯 통신을 끊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재밌는 녀석이군. 본관이 악당의 맞장구에 만족한것은 처음이다."
"우리들도 나름... 월급제로 일하고 있어서 말이지!"
다시 비틀거리며 언월도를 고쳐잡은걸 보고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겨누던 사이, 멀찍이서 날아온 유리가 시그널맨의 손을 맞춰 시그나이저를 떨어트렸다. 잠시후, 몸 곳곳에 동그란 유리 장식을 단 내비가 다수의 바이러스를 대동하고 와서 말했다.
"켄타 대장! 안다치셨습니까!?"
"늦었잖나... 글래스맨...!"
"죄송합니다! 빨간 내비의 추적을 따돌리느라 늦었습니다! 총장님의 명령입니다. 오늘은 물러나십시오! 여긴 제가 맡겠습니다!"
"큭... 미안하다!"
켄타우로스맨이 로그아웃하자 글래스맨이라 불린 내비가 일행들에게 말했다.
"자 그럼... 부족하나마 제가 대신 상대해드리도록하죠!"
"감히 본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난입하다니! 버릇을 고쳐주마!"
시그널맨이 조금 화가난듯 시그나이저를 주워 글래스맨을 향해 발사했다.
시그널맨
HP:67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 100. = 30
글래스맨.EXE
HP:350
맷톨 C형 - 2마리
HP:60
하운드 A형 - 2마리
HP:80 -
308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11:45:18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코만도맨은 순간 멈칫하고 켄타로우스맨에게 공격을 날리려고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 켄타로우스맨은 사라지고 존재하지 않았다. 놓쳐버렸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그는 가볍게 혀를 찼다.
"어쩔수 없지. 이렇게 되면 너희들이라도 날려버리는 수밖에."
자연스럽게 다음 타겟은 글래스맨이라는 네비와 바이러스에게로 향했다. 지금 눈앞에 있는 적은 5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편이었다. 그렇기에 그가 선택한 방법은 코만도 봄의 발사였다.
[코만도 봄을 쏘려는거야?]
"물론이다. 적이 많을땐 이것만큼 좋은게 없지."
[다시 말하지만 아군에게 휘말리지 않게 조심해!]
"알았다."
짧은 통신을 마친 후에, 코만도맨은 발사장치를 들어서 우선 멧톨쪽으로 겨냥했다. 확실하게 없앨수 있는 이부터 하나하나 처리하는게 좋다고 판단한 후에 나온 행동이었다.
"일단은 너부터다. 바이러스. 사라져라!"
//
.dice 0 100. = 42 -
309 유우키&코만도맨 (99237E+53) 2016. 5. 25. 오후 11:45:32다이스값이....(눈물
-
310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51536E+49) 2016. 5. 25. 오후 11:45:46"히애맨! 분신은 바이러스에게! 넌 글래스맨을 잡아!"
히애맨은 끄덕이면서 하운드 A형 바이러스에게 분신을 보내었다. 그리고 히애맨 본인은 우다다다다 글래스맨에게 달려가 그에게 총검을 휘둘렀다.
.dice 1 100. = 44 -
311 헤이타 and 라이트닝 (95477E+57) 2016. 5. 26. 오전 12:01:44"다수의 적인가.. 그럼 헤이타 와일드 소드 부탁합니다!"
그렇게 맷톨들을 향해 다가가며 검을 휘두르는 준비를 한다.
"배틀칩 와일드 소드!"
바로 배틀칩을 넣으며 그녀에게 새로운 검을 준다!
어느게 맷톨들을 향해 검을 휘드루는 그녀의 손에 거대한 검이 생긴다
.dice 1 100. = 6
.dice 1 100. = 1 -
312 헤이타 and 라이트닝 (95477E+57) 2016. 5. 26. 오전 12:02:00...........(응아ㅏ아아아아아앙)
-
313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2:02:22어...그러고 보니 나 다이스 0 100으로 해버렸어.. 저..저거 새로 돌려야하는걸까요?
-
314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2:03:03헤이타주는 배틀칩이니까 50에서 150이 아닌가요?(당황
-
315 헤이타 and 라이트닝 (95477E+57) 2016. 5. 26. 오전 12:06:01와일드 소드는 판정이 어떻게 하는 건가요? 공격증가 2명? 아님 그냥 2명?
-
316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2:07:36일단 혹시 모르니 제대로 된 다이스 값으로...!
>>308 .dice 1 100. = 91 -
317 ◆aA5bBlnaeU (08418E+63) 2016. 5. 26. 오전 12:10:29>>315
다이스식을 .dice☆50 150.로 쓰시면서 2명 공격입니다!
>>316
그리고 제대로 했더니 다이스 값 높아?! -
318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2:11:22역시 코만도봄이 진리였어!!(아냐!
-
319 헤이타 and 라이트닝 (95477E+57) 2016. 5. 26. 오전 12:11:55>>311
.dice 50 150. = 62
.dice 50 150. = 114
살았다! -
320 Ep.3 번아웃 (08418E+63) 2016. 5. 26. 오전 12:29:38"이런... 준비를 좀 더 하고오는 것이였는데... 하필이면 그 빨간 내비 때문에..."
글래스맨이 자신이 데려온 바이러스들이 딜리트 되는것을 보고 낭패라는듯 중얼거리자 시그널맨이 말했다.
"포기해라! 본관은 살상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항복하면 목숨만은 보장하겠다!"
"그을쎄요... 당신들이 살려준다해도 결국 그 빨간 내비한테 죽는다면 의미가 없겠죠?"
"빨간 내비라고? 그게 누구지? 아는대로 말해라!"
"그건 절 이기고 나서 다시 말해보시죠!"
글래스맨이 다시한번 작은 유리조각들을 생성한뒤 내비들을 향해 빠르게 투척했다. 시그널맨은 배리어로 유리조각을 막아낸뒤 시그나이저로 사격을 하며 외쳤다.
"정신나간 놈, 섯거라!"
시그널맨.EXE
HP:67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 100. = 76
글래스맨.EXE
HP:276
글래스 샷:.dice 10 20. = 15
대상:.dice 1 4. = 4
1. 시그널맨
2. 라이트닝
3. 코만도맨
4. 히애클맨
글래스 샷:.dice 10 20. = 17
대상:.dice 1 4. = 1
1. 시그널맨
2. 라이트닝
3. 코만도맨
4. 히애클맨 -
321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2:36:22[빨간 네비? 뭐인거지? 그건? 우리 말고 저들을 상대하는 또 누군가라도 있는걸까?]
빨간네비라는 키워드에 유우키는 살짝 의문을 느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해봐야 알 수 있을리 없다고 판단하고서, 그는 자신의 배틀칩을 바라보았다. 방금전에 캐논을 하나 썼으니까 남은건 배틀칩 9장.
이 중에서 뭘 사용할지를 생각하던 그는 다른 이들이 데미지를 입은것을 보면서, 쇼크웨이브 칩 한장을 꺼내들었다.
[코만도맨! 이 칩을 사용해! 배틀칩! 쇼크웨이브! 슬롯 인!!]
"알겠다! 너의 지시대로 하도록 하지!"
고개를 끄덕이는 코만도맨은 점프를 하면서, 있는 힘껏 왼손으로 땅을 내리쳤다. 그러자, 쇼크웨이브가 빠르게 땅을 타고서 글래스맨을 향해서 나아가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압!!!"
//
.dice 50 150. = 100 -
322 헤이타 and 라이트닝 (95477E+57) 2016. 5. 26. 오전 12:38:14"흐음 이정도는 간단합니다만. 아직 제일 성가신 녀석이 남았군요"
라이트닝이 매우 차가운 목소리로 말한다. 저 글래스맨이라는 녀석이 매우 마음에 안드는 것 같다.
"이제 슬슬 저녀석을 치워버려야 겠지요 헤이타"
그렇게 말하며 자신에게 다시 한번 배틀칩을 달라고 요청하는 그녀. 글래스맨과의 거리는 어느정도 뭐니 그녀가 원하는 강력한 원거리 무기는 하나일 것이다.
"배틀칩 롱 소드! 이번에 마무리 하자!"
다시 그녀의 손이 변하며 기다란 검이 나온다. 그리거 그녀는 바로 검으로 공기를 가르며 참격을 날린다.
"에어 슬래시!"
.dice 50 150. = 147 -
323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2:38:47네 끝났군요. 글래스맨!
-
324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18309E+59) 2016. 5. 26. 오전 12:52:52그러고보니 전투가 끝나면 HP는 자동으로 회복이야?///
"...다들 대단해."
라고 말하며 글래스맨이 끝나는 것을 보는 토트는 히애맨에게 대기를 명령하였습니다.
[난 어쩐지 맞기만 잘 맞은 것 같다...?]
"...수고했어 히애맨." -
325 Ep.3 번아웃 (08418E+63) 2016. 5. 26. 오전 12:57:37"으음! 드디어 끝났군! 본관의 피해도 만만찮았지만 어찌어찌 끝났어!"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수첩 형태로 바꿔 주머니에 차며 말하는 사이, 글래스맨은 라이트닝이 날린 참격에 베여 비틀거리다가 이내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후우... 이거야 원... 역시 저처럼 갈곳없는... 내비들의 말로는 이런... 거군요..."
"갈곳없는 내비? 설마 네놈...!"
"그래요... 당신과 같은 완전자립형 내비... 거기다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게되어... 처분만을 기다리던 시한부 인생... 그게 너무 억울해서... 좀 날뛰어보고 싶었는데... 이 일격은... 좀 뼈아프군요..."
"기다려라! 그 빨간 내비는 누구지? 왜 그 자가 너흴 쫓는거냐!"
"말하면 아실련지... 그 내비의 이름은... 브..."
글래스맨이 뭔가를 말하려던 순간, 그의 뒤에서 나타난 붉은색 내비가 검으로 글래스맨을 베었다. 말을 잇지 못하고 완전히 딜리트 된 글래스맨을 보던 시그널맨은 난입한 붉은 내비를 보고 말했다.
"감히 본관의 허락없이... 잠깐! 거기 너! 방금전 이곳으로 도망쳤던 내비로군!"
"...엔잔, 완전자립형 넷 내비가 있다. 제거한다."
"본관이 누군지 모르는거냐? 넷 세이버즈의 시그널맨이다. 모의전 2000승을 자랑하는 스페셜리스트란 말이다!"
"...흠!"
"다시한번 말하겠다! 본관이! 스페셜에! 무패인건! 자타공인이란 것이다!"
자신의 말을 무시한것도 모자라 글래스맨을 멋대로 딜리트한것을 용납할 수 없던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검 형태로 바꾸어 달려들었다. 그러나, 그 붉은 내비는 압도적인 움직임으로 시그널맨의 사지를 베어 순식간에 무력화시켰다.
"그읏?!"
"...브루스. 목표를 완수했다. 돌아가겠다."
스스로를 브루스라 말한 내비는 이내 플러그아웃해 사라졌고, 덩그라니 남겨진 시그널맨이 한탄을 했다.
"으으! 본관도 이젠 노병이란건가! 거기 제군! 아무나 날 좀 데려가주지 않겠나?" -
326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00:11역시 브루스였어!!!
-
327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08:20"잠깐..네놈...!!"
갑자기 등장한 붉은색 네비 브루스의 등장과 눈 앞에서 펼쳐지는 광경에 코만도 봄 발사장치를 들어올렸고 브루스에게로 겨냥했다. 하지만 차마 발사하진 못했다. 본능인지 아니면 다른 요소인진 알길이 없었지만, 지금 여기서 싸워도 저 네비에게 당해낼 수 없다는것을 짐작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이는,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갑작스런 상황에 너무나도 큰 혼란이 찾아왔다. 하지만 여기서 오퍼레이터인 자신이 혼란스러워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코만도맨에게 지시를 내렸다.
[코만도맨. 저 네비와는 싸우지 마.]
"........."
평소라면 무른 말을 하지 말라고 말을 했을 코만도맨이었겠지만 그는 이번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순순히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어 브루스가 플러그아웃 하고 시그널맨이 도움을 요청하자 그는 저벅저벅 걸어, 시그널맨을 자신의 큰 몸집을 이용해서 부축했다.
"교관. 괜히 힘주지 말고 꽉 잡기나 해. 데려다주는건 내가 해줄테니까." -
328 ◆aA5bBlnaeU (08418E+63) 2016. 5. 26. 오전 1:15:43원래는 사지절단으로 갈까 했는데... 아무리 데이터라지만 너무 잔인한지라 그냥 베이는 선에서 마무리ㅋㅋ;;
-
329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96129E+57) 2016. 5. 26. 오전 1:18:23"큭... 그렇다고 해서 죽일필요는 없었잖아."
토트는 조금 패닉에 빠진듯이 중얼거렸다. 한편 히애맨은 이미 코만도맨이 교관을 부축하자 말한다.
[교관이 전투불능이야! 저놈을 칠 네비들은 이제 나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무모해 히애맨!"
그러나 히애맨이 먼저 나서서 그 붉은 네비에게 가자 토트는 하는수없이 서둘러서 배틀칩을 넣었다
"롱 소드!"
.dice 50 150. = 82 -
330 ◆aA5bBlnaeU (08418E+63) 2016. 5. 26. 오전 1:42:15음... 일단 여기서 마무리 할께요. 슬슬 자야해서...
그리고 토트주 저건 없던걸로 할께요. 브루스는 이미 가버려서ㅋㅋ;; -
331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전 1:43:06그러시군요.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이벤트 참가하신 다른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
332 토트주 (96129E+57) 2016. 5. 26. 오전 2:02:24으앗...ㅋㅋㅋ 어 이미 가버렸구나. 알았어 캡틴! 다른 사람들도 수고했어!
-
333 ◆wtylrNotrA (60855E+60) 2016. 5. 26. 오전 10:11:25711이 갱신할게. :)
-
334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전 11:16:04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절대무적!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
335 ◆wtylrNotrA (60855E+60) 2016. 5. 26. 오전 11:23:51용기 가득한 유우키주 어서와. :)
-
336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전 11:26:04반가워요! 쥬이치주!
-
337 ◆wtylrNotrA (60855E+60) 2016. 5. 26. 오전 11:33:15목 없는 기사는 사실 목이 짧아서 목 없는 기사였다는 소문이 있어. :)
물론 농담이야. -
338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전 11:36:07그 발상은 좀 신기한데요? 확실히 목이 짧으면 그런 말이 붙을수도 있겠네요. 오늘도 스토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은 일상을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돌릴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
339 ◆wtylrNotrA (60855E+60) 2016. 5. 26. 오전 11:43:32그러네. 내 경우에도 이번 스토리를 참여 못해서 뭐라도 해야 할것 같은 기분이야. :(
-
340 ◆aA5bBlnaeU (25637E+60) 2016. 5. 26. 오후 12:15:15정 그러시면 두분이서 돌려보시면 되겠네요! 넷 배틀을 해도 좋고!
아니면 브루스한테 관광당한 시그널맨 만나러 오시던가! -
341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12:32:36음. 그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유우키주 일단 점심 먹고 다시 갱신합니다!
-
342 ◆wtylrNotrA (60855E+60) 2016. 5. 26. 오후 12:35:50관광당한 시그널맨이라니 멋진 타이틀을 달고 있구나. :)
나는 아마 마음놓고 돌리는건 6시 넘어서일거 같아서 걱정에 걱정이야.
오늘은 조금 공부를 해야 할것 같아 -
343 ◆aA5bBlnaeU (25637E+60) 2016. 5. 26. 오후 12:37:43걱정마세요 쥬이치주. 공부가 우선이긴 하죠. 열씨미 하시고나서 즐겁게 돌리자구요!
-
344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12:39:42공부 열심히 하세요! 쥬이치주!
-
345 ◆wtylrNotrA (60855E+60) 2016. 5. 26. 오후 1:28:50잠깐 휴식시간에 갱신. 다들 격려 고마워. :)
-
346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4:02:48유우키주가 다시 한번 갱신하겠습니다!
-
347 미즈타니 류 (54133E+62) 2016. 5. 26. 오후 4:17:17류 갱신... 요즘 피곤한가봐...(멘붕)
-
348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4:27:15류주 안녕하세요!
-
34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5:14:45갱신.
어제 제대로 참여를 못했네요...테블릿을 뺏겨서... -
350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5:32:25료주도 안녕하세요! 중간에 뺏기다니..그건 되게 슬픈 일이네요. 8ㅁ8
-
351 ◆aA5bBlnaeU (76321E+56) 2016. 5. 26. 오후 5:56:41류주 코바주 어서오세요.
그랬구낭ㅠ 아무래도 에피소드를 조금 빨리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한 8시 30분까지 인원체크받고 시작하는게 나을려나... -
352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7:19:35아주 살짝 생각해봤는데 캡틴. 네비들의 일반 공격에 약간 차별성을 둬보는건 어떨까요? 다이스를 말이죠.
모든 공격이 다 1~100 사이면 뭔가 차별성이 부족해서 살짝 단조롭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니까 음.. 다이스 값을 낮춘 후에 2명이나 3명을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게 한다던가 식으로 말이죠. -
353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7:24:35711이 왔어. :)
-
354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7:25:22쥬이치주 안녕하세요!
-
355 ◆aA5bBlnaeU (76321E+56) 2016. 5. 26. 오후 7:32:39>>352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와일드 소드칩같은 배틀칩을 쓸때 그렇게 하면 되겠군요! -
356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7:43:07넷 네비는 야생의 검을 사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 -
357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7:43:24다들 좋은 저녁이야. :)
-
358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7:49:05좋은 저녁이에요! 모두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
359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7:50:40오늘 저녁은 참치마요였어. 한솥표. :)
-
360 ◆aA5bBlnaeU (76321E+56) 2016. 5. 26. 오후 7:53:26한솥 도시락 맛있죠ㅎㅎ
그나저나... 오늘은 좀 조용하군요. 일찍 시작할까 했더니 두분밖에 없넹 -
361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7:54:54저는 그냥 가볍게 소시지 구워서 먹었답니다. 다들 맛있게 드신 모양이네요.
-
362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7:56:17아, 참치마요가 아니라 치킨마요인데 요즘 제정신이 아닌가봐. :(
아직 8시 5분전이니까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
363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8:07:17왠지 지금 누군가에 대한 소환의식을 하면 휙 올것 같아.
가장 참여율이 높은 토트주라던가. :) -
364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8:07:54으음. 그럼 제물이 필요한걸까요?
-
365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8:09:03제물은 캡틴이야. :)
-
366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8:11: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
-
36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8:12:10소환술이라니 넘나 무서운것을 행허려 하시는군요...덜덜덜
-
368 ◆aA5bBlnaeU (76321E+56) 2016. 5. 26. 오후 8:17:26???:안돼! 안돼! 그 소환만은 안돼! 우라 인터넷으로 끌려갈 이 사악한 넘들! 차라리 날 쭈겨! 쭈기라고!!
-
369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8:19:00토트주 소환에 실패해서 료주가 나타났어. :)
그럼 료주 소환에 실패하면 토트주가 나타나려나. -
370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8:20:27좋았어! 이 혼돈 속에서 저는 팝그작을 시전하겠습니다!
-
371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8:20:41
-
372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8:22:25어..저거 쥬이치에요?! 그림 되게 잘 그리시네요!
-
373 헤이타 and 라이트닝 (08258E+62) 2016. 5. 26. 오후 8:22:31...(이거 어쩌지)
등장! -
374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8:24:46헤이타주 어서와. :)
소환에 성공했으니 나는 죽어있어야지. -
375 헤이타 and 라이트닝 (08258E+62) 2016. 5. 26. 오후 8:25:47뭔가 와보니 소환의식 중이야!
-
376 유우키주 (46899E+63) 2016. 5. 26. 오후 8:25:51헤이타주 안녕하세요!
-
377 헤이타 and 라이트닝 (08258E+62) 2016. 5. 26. 오후 8:27:46모두 반갑습니다!~
-
378 ◆aA5bBlnaeU (76321E+56) 2016. 5. 26. 오후 8:31:06일단 인원체크는 얼추 된거 같고... 9시쯤에 시작할께요!(더 이른 시간에 할 수도 있슴!)
-
379 ◆wtylrNotrA (63236E+60) 2016. 5. 26. 오후 8:31:13이제 셋넷쯤은 모인것 같아. 역시 기다리면 다들 오니까 말야. :)
-
380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8:33:12나는 그동안 플레이영상을 관람해봐야겠어.
-
38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8:39:30아아~
철권 잘하고싶다... -
382 7 11주 (63236E+60) 2016. 5. 26. 오후 8:44:02철권은 꽤 어렵지. :) 그런 종류의 게임은 상대방의 패턴을 아는게 관건이니까. 통찰력이 중요하려나
-
383 7 11주 (63236E+60) 2016. 5. 26. 오후 8:51:12난 어째서 록맨 영상을 보다가 ROSMT까지 간걸까. :(
-
38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8:52:57>>382
그건 그렇죠...? 역시 킹오파로 갈아탈ㄲ
(최근 공개 트레일러를 본다.)
철권이나 해야징. -
385 7 11주 (63236E+60) 2016. 5. 26. 오후 8:58:26킹오파를 하려한다면 내 철권이 불을 뿜을 거야. :)
물론 농담이야. -
38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9:01:57아니 근데...
요즘 철권이 흥해서 하는거지 원래는 킹오파 팬이여서...
14 나오면 일단 해보긴 할듯 하네요. -
387 Ep.4 낙오된 자들 (76321E+56) 2016. 5. 26. 오후 9:02:24시그널맨이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오고 난 후, 3일동안은 별다른 사건없이 무사히 하루가 흘렀다. 유이치로는 굳이 치료를 거부한채 자기 스스로 회복 칩을 사용해 치유를 하는 시그널맨이 퍽 걱정스러웠는지 물었다.
"정말 괜찮겠어? 기왕이면 전문 치료를 받는게 좋지 않을까?"
"본관은 이정도로 딜리트되지 않는다! 그보다 나 말고 제군들이 걱정이군. 낙오된 완전자립형 넷 내비를 만나서 충격이 어느정도는 있을지도 몰라. 우선 그들을 좀 불러줄 수 있겠나?"
"물론. 조금만 기다려."
유이치로는 시그널맨이 있는 포트에서 물러나 자유시간을 보내는 일행들을 호출했다.
"시그널맨이 너희들을 잠시 보고 싶다는구나. 너희들의 방에 있는 개인용 포트에다가 플러그 인을 하면 그를 만날 수 있을꺼야."
/일단 여러분들이 넷 세이버즈가 마련한 방에서 지내는 설정으로... 문제되면 바꿀께요ㅠ -
388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9:07:43"시그널맨이 부른다고..? 무슨 일인걸까? 갑자기?"
자신의 개인 방에서 3일정도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온갖 생각을 하고 있던 유우키는 갑작스러운 호출에 의문을 느끼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혼자서 생각한다고 한들, 답이 나올리가 없었다.
물론 예상 불가능한건 아니었다. 아마도, 3일전의 일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서 가는 것을 거부할 이유는 없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그 붉은 네비는 무엇인지, 그리고 시그널맨은 지금 괜찮은것인지 등등 알고 싶은게 그로서는 너무 많았으니까.
"갈 수 있겠지? 코만도맨?"
[훗. 물론이다. 나도 이대로 PET에서 운동을 하는것보다는 움직이는게 낫겠지.]
"알았어! 그럼 가봐!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유우키는 개인용 포트에다가 플러그인을 했고 코만도맨은 PET에서 전뇌세계로 빠르게 전송되기 시작했다. 이어 전뇌세계에 도착한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이 있는 쪽으로 천천히 다가갔고 스스로를 치유하고 있는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물었다.
"교관. 꽤나 상태가 좋지 않군. 나를 불렀다고 들었다만, 무슨 볼일이지? 그리고 그런거 말고 확실한 치료를 받도록!" -
389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9:11:27"......"
시그널맨이 자신을 포함한 다른 이들을 잠시 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들려오자 쥬이치의 머릿 속에 빠르게 지나간 것은 일종의 불안감이었다.
그렇게 부상당했는데 괜찮은 걸까, 제대로 치료를 하기는 하는 걸까 따위의 생각들
하지만 멋대로 걱정한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으니...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그저 플러그인을 할 뿐이었다.
"'삐삐리리- 그래서어- 그 난리통이었는데 괜찮기는 한거야?'"
"싸움이란건 늘 그러니까, 괜찮아져야 하는데 말야."
각자의 말은 다르지만 분명 그 말의 공통분모는 시그널맨에 대한 걱정일거라고, 쥬이치는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
390 헤이타 and 라이트닝 (08258E+62) 2016. 5. 26. 오후 9:13:42"설마 기숙사 생활을 할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넷 세이버즈다 마련해준 방에서 잠시 의자에 않아 책을 보며 말한다. 여기서 집이 그다지 멀진 않지만 안전을 위해서 인가 여기에 다 모여서 지내고 있는 중이다. 하아 이럴거면 좀더 준비를 해두고 오는 거인데 말이다.
[어쩔수 없는 것이겠지요. 갑작스레 적이 나타나 버렸으니 말이지요]
라이트닝의 말대로 그 보족크라고 하는 녀석들 때문에 이렇게 된것이 맞긴 한것 같지만 말이야.
[아 그리고 호출들어 왔어요 헤이타. 모이라는 군요]
흐음.. 호출인가 저번에 시그널맨이 엄청 부상을 입어서 회복중이다. 뭔일이 생긴걸까? 일단 유이치로씨에게 간다.
"시그널맨은 괜찮나요? 저번 싸움에서 매우 크게 다쳣는대... 일단 만나보지요"
유이치로씨가 말한것은 상태가 안좋을것 같은 시그널맨을 만나라는 것이다. 그가 괜찬은지 걱정도 되니 한번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라이트닝 그럼 부탁할께.. "
[맡겨주세요 헤이타]
바로 방으로 돌아가 자신의 포트에 플러그인한다. 시그널맨의 상태를 걱정하면서 말이다. -
39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9:14:53"쿠우..크...우으...쿠우응...."
귀여운 코골음 소리를 내며 편히 자고 있는 료.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그에겐 별 해가 되지 않으리라는 착각까지 들 정도로 곤히 자고 있다.
[...yo bro. boss가 부르고 있는데.]
"쿠으으...흐음...음냐음냐..."
[bro...다녀올게?]
"후으응..."
[...하하....하아...]
미리 연결되어있던 개인용 포트를 통해 움직이기로 한 노이즈맨. 료는 아마도 나중에나 깰 듯 싶다...
"..우...우음....쵸쿄릿케이크으으....음냐...헤..." -
392 Ep.4 낙오된 자들 (08418E+63) 2016. 5. 26. 오후 9:34:05"본관을 걱정해줘서 고맙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할 말이 있어서 불렀다!"
브루스에게 베인 팔 다리에다가 꾸준히 회복칩을 주입하던 시그널맨이 코만도맨의 말에 답했다.
"그 브루스라는 내비의 강함은 상상 이상이였다. 그때 본관은 베이던 순간 사지가 잘릴 것이라 각오하고 있었지. 천만다행으로 그렇게 되진 않았지만 아무튼 그 내비에 대해 조사를 해본 결과, 과거 과학성에 소속되었던 오피셜 넷 배틀러 '이쥬인 엔잔'의 개인 내비 '브루스.EXE'가 확실한거 같다. 아마 본관을 공격한건 상호간의 오해가 있어서 그런것이겠지. 다음에 만났을땐 그 부분을 좀더 확실히 따질 예정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잠시 말을 멈춘 코만도맨이 조심조심 입을 열었다.
"글래스맨이란 자에 대해 알아본 결과... 그 자는 지금은 망하고 없어진 어느 대형 유리제조공장을 관리하던 넷 내비였다. 하지만 기술력이 점차 발전하면서 설 자리를 잃은 글래스맨은 자신이 폐기처분되는것이 아닌가하는 두려움에 시달리다가 탈주했다고 한다. 보족크에 들어간 이유도 그런 이유였겠지. 그런 낙오된 자들이 보족크의 구성원이라면... 조금은 정신적으로 힘든 싸움이 될지도 모를 것이다." -
393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9:39:57[이쥬인 엔잔. 브루스 EXE.]
들어본적이 있는 이름이었다. 유명하다면 유명한 이름이었으니까. 무엇보다도 자신의 아버지 역시 오피셜 넷배틀러 출신이기도 했으니까. 자신이 아는 건, 정말로 천재적인 실력을 지닌 넷배틀러라는 사실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그 실력차는 3일전, 직접 네비를 봤을때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의 자신과 코만도맨이 전력을 다한다고 해도 제대로 데미지나 줄 수 있을지나 의문일 정도로 그 실력차는 크다는걸 그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 어느곳에서도 빈틈이 없었고, 그 속도는 그야말로 섬광같았으니까.
이어 그는 글래스맨이라는 이의 소개를 들으면서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PET에 대고, 마치 시그널맨에게, 그리고 코만도맨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들으라는듯이 조금 강한 어조로 말하기 시작했다.
[이해했어. 무슨 사정이 있는지 말이야. 하지만, 아무리 그런 사정이 있다고 해도 그게 범죄조직에 들어가고, 다른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이유가 되진 않아. 어떤 경우에서라도 힘없는 이들, 아무런 죄도 없는 이들을 겨냥한 테러행위는 용납되서는 안돼. 안 그래? 아무리 정신적으로 힘든 싸움이 될지라고 할지라도 나는 앞으로 나아갈 참이야. 그게 내가 할 일이고, 난 모두의 평화를 지키고 싶으니까.]
"훗. 그래야 내 오퍼레이터지! 나 역시, 마음대로 날뛰는 이는 마음에 안드니까 말이지!" -
394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9:43:32"'흐응- 그러니까 브루스라는 고구마를 먹은 녀석이랑 글래스맨이라는 탈주닌자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야?'"
"그들도 사정이 있으니 그랬겠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피해를 준 이상 싸움은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
결과적이라면 그 누구도 잘못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 방식이 틀린 것은 어쩔수 없는 것,
선과 악이란건 대개 그런 이유로 나뉘는 법이니까.
"...... 정신적으로 힘든 싸움은 이미 각오했으니까,"
물리적인 싸움은 자신보다 플리츠맨이 해줄테지만, 쥬이치는 그것보다 그런 도망자들과 무엇보다 이번 일로 인해 가장 크게 다친 시그널맨이 걱정될 뿐이었다.
그녀의 주관에선 현실의 사람들이나 전뇌세계의 넷 네비들이나 모두 같은 생명체니까,
"'그래서어- 우리가 그 녀석들한테 꿀밤이라도 먹여줘야 해?'" -
395 헤이타 and 라이트닝 (08258E+62) 2016. 5. 26. 오후 9:47:09(잠시 이번만 패스를!)
-
39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9:48:09[oh...ooh....]
잠시 말문이 막힌 듯 입을 다물던 노이즈맨이 입을 열었다.
[y...yo...슬퍼요... 정말 슬프네요...그런 불쌍하고 가엾은 자들과 싸워야 한다니...yo...정말 슬퍼요...]
손을 얼굴에 가져가며 눈물을 닦는 제스쳐를 취한다.
[하지만...어쩔 수 없는거겠죠 man...어떻게든 마음을 굳게 잡기로 할게요.....후우....]
약간 체념한듯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의 입장에선. 사연이 있는 이들과 싸우는게 쉽지 않은듯 싶다... -
397 Ep.4 낙오된 자들 (08418E+63) 2016. 5. 26. 오후 10:00:04"걱정하지 마라 제군들! 본관의 상처는 모기에 물린것과도 같다! 아주 신경쓰이지만,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지!"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말을 이었다.
"음! 브루스와는 차후에 그의 오퍼레이터를 만나 오해를 풀면 되지만 보족크의 행보에 대해선 우리가 최선을 다해 막는 수밖에 없다! 글래스맨과 같은 또다른 자가 습격을 한다면 단호히 막을뿐! 그것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한 자들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인 것이다! 그럼..."
뭔가를 말하려던 시그널맨은 곧 요원들을 부르는 알람소리에 반응해 말했다.
"소장이 제군들을 찾는군! 어서 가서 그의 요청을 들어보도록! 분명 보족크의난폭자가 다시 나타난 모양이니! 나는 조금 이따가 제군들과 합류하겠다!" -
398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10:07:01"훗. 소장의 그 말. 똑똑히 기억해두겠다. 남자다워서 마음에 드는군! 유우키! 플러그아웃을..!"
[알았어! 코만도맨 플러그 아웄!]
유이치로를 찾아가라는 시그널맨의 말에,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플러그아웃 시킨 다음에, PET을 주머니속에 넣어두고서 방 밖으로 나와 유이치로가 있을 사령실을 향해서 달려가기 시작했다.
낙오된 네비들이 불쌍한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테러행위를 일으키는 이유가 될 순 없었다. 아무리 화가 나도, 아무리 납득이 안되더라도, 테러행위를 하게 되는 순간, 그들은 범죄자로서 낙인이 찍히게 되고 더욱 더 돌이킬수 없는 길로 들어서는것이 아니던가.
지금 난동을 부리는 네비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더 이상 일이 커지기 전에 자신이 해야할 일은 그 네비를 막는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사령실 안으로 들어갔다.
"하세가와 유우키. 지금 왔습니다!" -
399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0:08:07"......"
신경쓰이지만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신경쓰인다면 제대로 치료를 받는 쪽이 어떤가 그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쥬이치는 그러지 못했다.
그것도 그거지만 일단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이 있는 법이었으니까,
어느정도 대화가 이어진 뒤에 들려온 알람과 시그널맨의 말을 전해듣자 쥬이치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그 브루스라는 녀석은 말이 통하는데... 보족크인지 뭔지 하는 패거리들은 그냥 인정사정 봐줄거 없다 그거지-?
조오옿았어! 일단 적은 그녀석들로 좁혀졌다!'"
"너무 그렇게 단정지으면 안될거야. 가능하다면 싸움은 줄여ㅇ,"
"'예에- 소장인지한테 가자고-! 그럼, 대장도 무리하진 말아!'" -
400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0:09:01도중에 마솝해버려서 끝줄이 잘려버렸네. :(
-
40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10:11:59[ok sir. my bro를 깨워서 데려가도록 할게yo.]
그렇게 말한 뒤 노이즈맨은 PET로 돌아갔다.
"..흐으으...응....헤..."
그리고. 기타를 꺼내들고 자세를 잡고...
[WOOOW WOOOOW HIGH STAAAAAAAAAAAAAAAAAAAAAAAAR!!!!!!!!!!!]
"느흐러얽으냐크아하르우으이!!!!!!!!???????????"
무지막지한 멜로디로, 료를 깨웠다.
[bro! 소장님이 불러!]
"..."
[...bro?]
"아. 미안. 잠시 귀가 마비되서. 그니까. 소장님이 부른다고? 흐음. 일단 알겠어."
그리곤 비틀비틀 벽에 기대며 일어나서 휘청휘청 걸어갔다.
왠지 귀에서 피가 나는것도 같지만 신경끄자. -
402 Ep.4 낙오된 자들 (08418E+63) 2016. 5. 26. 오후 10:17:59"시그널맨은 잘 만나고 왔니? 억지로 치료를 권할 순 없어서 지켜보고 있긴한데... 문제가 있진 않지?"
걱정스레 말하던 유이치로가 이내 들려온 다른 요원들의 말에 답했다.
"아키하라 에이리어에서 무차별 저격 발생중! 현재 피해를 입은 내비만 50명이 넘어갑니다!"
"딜리트되지는 않은건가?!"
"그건 아닙니다만, 무차별 저격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중입니다!"
"알겠다! 곧 우리쪽 넷 배틀러가 파견될테니 대피에 집중하도록! 설명할 시간도 설명을 들을 시간도 많지 않구나. 어서 아키하라 에이리어로 가주렴! 상대는 무차별 저격이 특징인 넷 내비니까 주의하고!" -
403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10:22:07"50명...?! 거기다가 무차벌 저격이라고요?!"
무슨 상황이 일어난건진 모르겠지만 그건 누가 봐도 정말 잔인하기 그지 없는 무차벌적인 테러행각이었다. 그런것이 아키하라 에이리어에서 일어나고 있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용서될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자칫 잘못하면 네비의 죽음을 의미하는 델리트를 부를수도 있는 행위.
그 행위는 두말할것 없이 반드시 막아야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유이치로의 말에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반드시 테러행각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그는, 와이어선을 뽑은 후에, 근처에 있는 플러그 장치에 꾹 꽂았고, 코만도맨을 플러그인 시켰다. 그리고 플러그인 된 코만도맨은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빠른 속도로 아키하라 에이리어를 향해서 달려가기 시작했다.
물론 어디에서 적이 나타날지 알 수가 없기에 미사일 포트를 바싹 세우고, 주변을 경계하는건 잊지 않았다.
"무차별 저격이라니. 그런 더러운 방법을 쓰는 녀석은 이 코만도맨이 용서할 수 없지. 지금부터 그 녀석을 적이라고 인식하도록 하겠다." -
404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0:26:41"사실..."
문제가 있다면 그의 고집과 부상상태일 것이다.
플리츠맨이라면 아마 구구절절 시시콜콜 말했을지라도 쥬이치는 그런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구두로 전할 수 없기에 그저 가만히 있을 뿐,
뒤이어 유이치로가 말한 것은 새로운 사건이자 자신들이 처리해야 할 문젯거리들이었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차별 저격이 특징인 상대, 그리고 이동해야 할 아키하라 에이리어에 대해 기억해두며 쥬이치는 서둘러 플러그인을 시도했다.
"'이예에스-!! 드디어 한방 터트릴 거리가 왔구나!'"
다른 넷 내비들보다는 현저하게 느린 속도지만 플리츠맨 역시 서둘러 사건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오늘을 위해서 잔뜩 쟁여놨으니까 날 즐겁게 해달라고!!'" -
40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10:33:30[oh...다만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다는거죠...? mm...그렇다면 뭔가 이유가...]
"이유같은얼 생각하면 복잡하고 귀찮아지는법이야 노이즈맨. 일단 때려눕힌다. 이야기는 그 다음."
[...]
"...아버지 가라사대. '주먹다짐만큼 잘 통하는 대화는 없다.' 라지."
[...mr. 쥬이치로가 말씀하셨다면...어쩔 수 없네요...bro. 최선을 다해보겠어.]
"좋아. 이기면 전뇌 케이크를 먹어도 좋아. 플러그 인. 노이즈맨. 트랜스 미션."
플러그인을 하자 노이즈맨이 빠르게 전송되기 시작했다. -
406 Ep.4 낙오된 자들 (08418E+63) 2016. 5. 26. 오후 10:38:45아키하라 에이리어엔 대피하는 넷 내비들과 부상당한 내비들을 후송중인 지원형 내비들, 그리고 먼저 나와 상황 조사를 하던 시그널맨이 있었다.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군! 제군들도 보면 알겠지만 저격수는 이 보라색 화살을 날려 저격을 가한 모양이다."
시그널맨이 약 30cm 정도되는 화살을 들어올리고 말했다.
"이정도로 작은 화살을 무차별로 쏘아 내비들을 저격했다면 분명 상당한 명사수일터, 다들 조심하도록! 저격은 내비를 가리지 않는다!"
시그널맨이 화살을 내려놓는 순간,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듯 이들이 있는 곳에서 다수의 바이러스들이 출몰했다.
"이런 상황에서까지 바이러스가 나오다니! 우선 순위를 바이러스 제거로 변경한다! 제군들도 바이러스 제거에 집중하도록!"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자신에게 달려드는 하운드 바이러스를 검형태로 바꾼 시그나이저로 베어 딜리트시키고 말했다. 부상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지 베고 나서 움찔거리긴 했지만말이다.
맷톨 B형 A
HP:45
맷톨 B형 B
HP:45
캐논 B형 A
HP:90
캐논 B형 B
HP:90
하운드 A형 A
HP:70 -
407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10:42:57"잠깐! 교관! 왜 네가 여기에 나와있는건가! 위험하지 않은가! 뒤로 물러나도록!"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시그널맨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살짝 당황했는지 그를 향해서 뒤로 물러나라고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도 당연한 일이었다. 지금의 시그널맨은 전투가 힘든 상황일테니까.
자칫 잘못하면 델리트가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런 마당에, 전투라니. 코만도맨으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일이었고, 너무나도 무모하기 그지 없는 일이었다.
이어 그는 바이러스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상당히 많은 바이러스들이 보였지만, 그는 눈썹 하나 움찔하지 않고 미사일 포트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너희들 같은 바이러스에게 볼일은 없다. 너희들을 부리는 이를 보내란 말이다!"
[코만도맨! 우선은 저 맷톨부터 공격해! 약한 이부터 하나둘씩 없애면서 하나하나 격파해나가도록 해!]
"알았다. 지시에 따르도록 하지!"
유우키의 지시를 받은 그는, 미사일 포트를 멧톨 B형 A에게 겨냥했고,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
.dice 1 100. = 94 -
408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10:43:11......캐논 때릴걸.....!!
-
40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10:47:42[노이즈맨. 준비는 됐지?]
"ok bro! 다른 녀석이 아니라 바이러스라면 가볍게 A.T.K 할 수 있지!"
[좋아. 하운드 A형이다. 해치워버려!]
"OK! 기타 CRAS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
하운드를 향해 커다란 기타를 수직으로 휘두른다.
.dice 1 100. = 58 -
41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10:48:01...멧톨 때릴걸!
-
411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0:48:05"'와우- 보라색 화살이라- 로빈훗 납셨네! 목표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말야-'"
시그널맨이 증거물로 보여준 보라색 화살을 보던 플리츠맨이 시덥잖은 농담을 할 때도 쥬이치는 그녀의 눈으로 비추어지는 광경을 보며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그럼, 이제 우리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당연히 저 멍청해보이는 바이러스를 때려눕히는 거지-!
간다! 파핑 블래스트-!!"
시그널맨의 첫 공격을 시작으로 모두들 바이러스를 향해 달려들자 그녀 역시 스커트를 전개해 소형 폭탄을 흩뿌리기 시작했다.
"'나도 니들 왕꼬처럼 무차별사격이다 임마-!!'"
.dice1 100. -
412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0:48:20.dice 1 100. = 94
-
413 Ep.4 낙오된 자들 (08418E+63) 2016. 5. 26. 오후 11:04:41플리츠맨의 공격에 남은 바이러스들이 딜리트되자,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된걸로 추정한 시그널맨이 말했다.
"이런 상처 때문에 제군들만 위험한 임무에 몰아넣는건 본관의 자긍심에 어긋난다! 아무튼 다들 잘해줬다! 그나저나 군데군데 박혀있는 화살들이 보이는가?"
시그널맨이 벽과 바닥에 박힌 화살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스페셜리스트한 본관의 감에 의하면 화살들은 아키하라 에이리어 안쪽에서 날아온걸로 보인다! 상당한 거리차가 있음에도 저격에 성공한걸 보면 대단한 명사수라는 결론이 나오지! 다들 조심해서 움직이도록!"
곧 시그널맨이 회복칩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
414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1:05:25하다못해 때릴 녀석 정할걸. :)
-
415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11:09:28"기억해두도록 하지. 교관! 그리고 너무 앞장서지 말라고! 정말로 딜리트 되고 싶은거냐!"
앞으로 나아가는 시그널맨에게 한 소리를 하면서 코만도맨은 저벅저벅 그의 뒤를 따라서 가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화살이 날아올것을 대비해서 미사일 포트에 미사일을 채워넣고, 코만도 봄 발사장치 또한 확실하게 세워놓고서 그는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걸으면서 그는 자신들의 동료들쪽으로 아주 살짝 눈을 돌렸다가 바로 앞을 바라보면서 그들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떤 이들인가 했지만, 요 몇번 같이 싸우고 보니, 너희들. 전부 믿음직스럽군. 포격은 맡겨주라고! 이 나에게!"
그 모습들을 보면서 유우키는 자신에게 남아있는 배틀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명사수인만큼, 아마 원거리 공격이 주가 되지 않을까라고 판단하면서, 그는 자신에게 남아있는 원거리 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 앞에 누가 있을진 모르지만, 자신은 싸울 생각이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
416 ◆aA5bBlnaeU (08418E+63) 2016. 5. 26. 오후 11:10:02>>414
보아하니 플리츠맨의 포격이 전체 포격인거 같아서 그렇게 판정했어요.
다음부터 타겟을 정하고 쓰시면 되죠 뭐! -
417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1:11:50"'이야아- 그 자긍심으로 제발 제대로된 치료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야-?
선두에 나서는 대장님이 그렇게 너덜너덜하면 이쪽이 곤란하다구-'"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된듯 보이자 들려오는 시그널맨의 말에 플리츠맨은 키득거리며 '그녀만의 방식'으로 쥬이치의 의사를 전달해주었다.
뒤이어 그가 가리키는 벽과 그 벽에 박힌 화살들, 그리고 날아와 박힌 방향을 보면 에이리어 내부에 처단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스페셜리스트한 결론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 역시 행여나 선점당하지는 않을까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좋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사격을 걱정해야 하는건 전투형 넷 내비의 숙명이지!'"
"......" -
418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1:12:59타겟은,
캡틴이야. :) -
41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11:17:45"ok sir. 주의 깊게 행동하도록 하죠."
[갑자기 기타를 연주한다거나 하면 안되.]
"bro! 아무리 나라도 갑자기 그러진 않는다고 mam!]
서둘러 동료들과 발걸음을 옮긴다. -
420 ◆aA5bBlnaeU (08418E+63) 2016. 5. 26. 오후 11:20:03>>418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쥬이치 양반! 날 좀 살려주시오! -
421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11:20:53>>420
코만도맨:남자라면 당당하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맞서는 법이다!
유우키:..저기. 코만도맨..여자면 어떡해?
코만도맨:.....여장부란 말이 있지 않은가!! -
42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11:23:03>>420
노이즈맨:안심해요 boss...제가 장례식때 레퀴엠을 연주해 드릴테니...
료:아니 그걸로 안심할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노이즈맨:WHAT?!?!?! -
423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1:23:59>>420
https://youtu.be/Xc-tpjyHnlE -
424 Ep.4 낙오된 자들 (08418E+63) 2016. 5. 26. 오후 11:26:41아키하라 에이리어의 깊숙한 곳으로 이동하던 시그널맨이 말했다.
"걱정마라 제군! 이번 임무가 끝나면 곧바로 치료에 돌입하도록 하지! 그건 그렇고 이곳은 비교적 멀쩡한것을 보니 그 저격수가 있거나, 아니면 최소한 있었던 곳이 확실한 모양이다!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
그렇게 말하던 시그널맨이 갑자기 시그나이저를 휘둘렀다. 그러자 두쪽으로 갈라진 보라색 화살이 그의 발치에 떨어졌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감히 본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차별 저격을 행하다니! 어서 모습을 드러내라!"
그러자, 지이잉하는 소리와 함께 근처에 있던 벽에서 보라색 갑옷에 오른손이 활로 된 내비가 나타났다. 은신 기능이 있는지 그 내비가 다시 활을 장전하고 말했다.
"제법이군. 하지만 보족크 제일의 명사수 이 애로우맨의 화살은 두번 빗나가지 않는다."
"?! 애로우맨이라고!?"
시그널맨이 놀란듯 소리치자 애로우맨도 시그널맨을 알아보곤 일순 표정이 변했다.
"너... 너는?!"
곧 애로우맨이 근처에 있던 링크를 타고 사라지자 시그널맨이 그를 쫓아가며 소리쳤다.
"정신나간 놈! 섯거라!!" -
425 ◆aA5bBlnaeU (08418E+63) 2016. 5. 26. 오후 11:28:02???:이 넷 배틀러 자식들! 모두가 쥬이치하고 한패들이야!
???:제군! 여기는 전뇌세계다! 안전은 없어!
???:에엑따...! 에엑따...! -
426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1:33:58"'체에, 난 또 누군가 기대했건만 진짜 로빈훗이네에-
하다못해 윌×× 텔이나 호크××가 나올줄 알았는데-'"
"...... 거기까지만."
임무가 끝나면 치료를 하겠다 하는 시그널맨의 말을 듣고 걱정 반 안심 반을 하려던 찰나, 갑자기 그가 휘두르는 검의 궤적을 따라 화살이 쪼개진걸 보자 플리츠맨은 금방이라도 발사할양 탄을 양껏 홀드시켰다.
뒤이어 나타난 것은 확실히 명사수라면 명사수라고 할법한 외모,
자신을 애로우맨이라고 칭한 이가 은신을 푼듯 모습을 드러내더니 이내 무언가에 놀란듯 링크를 타고 사라지자 늦을세라 그녀역시 빠르게 이동했다.
"'대장이 딱히 명령을 안내려도 직빵으로 가야겠구만- 이거 뭐 감격의 상봉도 아니고-'" -
427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11:35:01[....응?]
PET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있던 유우키는 시그널맨이 보이는 모습에 강한 의문을 느꼈다. 애로우맨이라는 의문의 네비와 시그널맨은 아는 사이인걸까? 아니. 아는 사이임이 분명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반응을 보일리가 없을테니 말이다.
서로가 아는 사이임이 행운으로 작용할지, 불행으로 작용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확실한건, 애로우맨이라는 네비를 자신들이 체포하고 제압해야한다는 사실 하나 뿐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코만도맨에게 추격을 명했다.
[코만도맨! 애로우맨을 뒤쫒아! 시그널맨이 딜리트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그 정도는 말을 안해도 알고 있다."
유우키의 말에 대답을 하면서 코만도맨은 빠르게 달려, 시그널맨의 뒤를 쫒아가기 시작했다. -
42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28106E+61) 2016. 5. 26. 오후 11:38:22"hey! stop man!!"
노이즈맨은 기타를 등에 차고 빠르게 뒤쫓기 시작했다.
[...아는 사이인가...?]
"아마도. but 그렇다는건...예전의 친구끼리 검을 겨눈다는. 터무늬없는 상황인거라고 료!"
[그건 좀 있으면 알겠지. 계속 쫓아가라고.] -
429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1:40:41시그널맨과 유쾌한 넷 내비들. :)
-
430 ◆aA5bBlnaeU (08418E+63) 2016. 5. 26. 오후 11:50:32쥬이치주 반응레스 안써주시면 그냥 이을께요! 그래도 되나요?
-
431 유우키&코만도맨 (46899E+63) 2016. 5. 26. 오후 11:51:09>>430 >>426에 반응이 있습니다만...?!
-
432 쥬이치 n 플리츠맨 (63236E+60) 2016. 5. 26. 오후 11:52:49내 반응레스가 은신을 한거야. 그런데 유우키주에게 들켜버리고 말았지. :)
-
433 ◆aA5bBlnaeU (08418E+63) 2016. 5. 26. 오후 11:57:30그랬군! 왠지 모르게 출력이 안된다 싶었는데 이놈의 컴퓨터가 또 말썽이였어!
-
434 Ep.4 낙오된 자들 (59596E+56) 2016. 5. 27. 오전 12:05:27링크를 타고 도주하던 애로우맨은 추격이 계속되고, 막다른 에이리어에 몰리자 멈춰섰다. 그 뒤를 쫓아온 시그널맨이 말했다.
"애로우맨! 방금 그 말은 뭐지? 왜 네 녀석이 보족크의난폭자가 된 거냐!"
"..."
"대답해라! 이제와서 모른척해도 소용없어!"
시그널맨이 거듭 질책하자 애로우맨이 힘없이 말했다.
"생각해봐. 세상 모든 완전자립형 내비들이 너처럼 번듯하게 살아가는것도 아니야. 포르테나 듀오같은 강대한 힘을 가진 완전자립형 내비들 때문에 우리같은 냇 내비들은 설자리가 없어졌어. 하지만 보족크는 그런 내비들까지 모두 받아들여 함께 하고 있다고. 시그널맨, 넷 세이버즈의 교관이니 뭐니 그런 우스꽝스러운 광대노릇은 그만 둬. 보족크는 승리할꺼야. 과거에도 그래왔고, 다른 차원의 세계도 파괴시킨것처럼."
"승리라고? 무고한 인간들과 어린 내비들까지 죽이는 게 무슨 승리냐! 웃기지 마라!"
시그널맨이 분노해 시그나이저를 겨누자 애로우맨도 오른손에 화살을 장전하고 활시위를 당기며 말했다.
"...어쩔 수 없군! 힘으로라도 이해시키는 수밖에!"
애로우맨.EXE
HP:850 -
43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12:08:10*자비
안되나. -
43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12:11:18"yo man! 그대의 생각을 이해치 못하는건 아니지만. 다른 곳에 피해를 주는건 stop 해 주세yo! 그런것 말고도 좋은 일이 얼마든 있다구yo! come on! bro!"
[배틀칩 전송. 소드.]
"NOOOOOOOOOOOOO!!!...를 외치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럴 때가 아닙니da!"
소드로 변한 팔을 커다랗게 휘둘렀다.
.dice 50 150. = 100 -
437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2:11:49[웃기지 마!]
애로우맨의 힘없는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화가 난듯이, PET의 애로우맨을 노려보면서 마치 그에게 들으라는듯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목소리는 PET을 통해서, 애로우맨은 물론이고, 코만도맨에게도 전달되고 있었다.
[확실히 완전자립형 네비가 불쌍하게 살아갈수도 있어. 설 자리가 없어졌을수도 있어. 하지만 그것이, 다른 죄없는 이들을 괴롭히는 이유가 되진 않아! 역으로 묻겠어! 너는 단순히 그런 이유로, 너의 소중한 이가 테러에 휘말려서 죽거나 다치면...그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납득할 수 있어?!]
꽤 화가 많이 났는지, 그의 목소리에는 강한 분노가 섞여있었다.
여기까지 오면서 본 광경,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서 다친 네비의 수. 그리고 피해. 이 모든것을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 그 네비의 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코만도맨! 저 녀석을 제압해! 물론 딜리트는 시키지 마! 딜리트를 시키면 저 녀석과 똑같은 족속이 되는거니까!]
"그 분노. 잘 받아들였다. 그리고 지금부터 오퍼레이터의 명에 따라서, 애로우맨. 널 딜리트 직전의 상황까지 만들어서 체포하겠다."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코만도맨은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애로우맨에게 겨눴다. 그리고 있는 힘껏 애로우맨에게로 발사했다.
"우선은 이것부터 먹도록 해라. 적이여..!"
//
.dice 1 100. = 90 -
438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2:11:55"'근데 야, 왜 우리가 여기 집안 싸움에 거들어야 되는 거지?'"
"...... 그걸 나한테 물어도 곤란한걸."
일단 둘의 대화를 들어보니 애로우맨의 말도 일리는 있었다.
제아무리 넷 내비라고 해도 인간들의 삶과 같은것, 세상은 좀 더 월등한 이를 바랬고 그것은 전뇌세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 방법은 아마도, 틀렸을 거야."
"'그럼그럼- 취지는 좋았으나-'"
.dice 1 100. = 84
"'방도가 틀렸어 이 양반아!'"
플리츠맨은 힘으로라도 이해시키겠다며 시위를 당기는 애로우맨에게 되돌려말하듯 포신을 겨누고 열이 가득 담긴 포탄을 발사했다. -
439 Ep.4 낙오된 자들 (31138E+52) 2016. 5. 27. 오전 12:25:22"제길! 네놈들처럼 주인이 있는 내비들이 뭘 알아!"
애로우맨은 노이즈맨이 휘두른 검에 오른손이 잘리자 한발짝 물러나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고 시그널맨이 말했다.
"네 자랑거리인 오른손도 잘려나갔다! 이제 그만 포기해!"
"포기라고? 이걸 보고도!!"
애로우맨이 소리치자 잘린 팔에서 새로운 오른손이 전송되어 아까보다 더 커다란 활이 나타났고 그것을 본 시그널맨이 당황해 말했다.
"말도 안돼...! 너에게 그런 기능은 없었을텐데!"
"보족크의 과학자가 준 선물이지! 이제 옛날처럼 오른손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던 내비가 아니라고!"
애로우맨은 곧 다시 은신을 한뒤 하늘로 화살을 쏘아올렸다. 그러자 하늘에서 수십개의 화살들이 쏟아져내렸다.
"큭!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시그널맨이 배리어로 화살을 막아냈으나 부상당한 몸이라 그런지 충격이 전해지는 모양이였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시그나이저를 총 모양으로 바꿔서 애로우맨을 겨누고 발사했다.
시그널맨
HP:1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 100. = 24
애로우맨
HP:576
애로우 레인:.dice 10 30. = 20
대상:아군 전체 -
440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2:26:38음..전체 공격이 있는 네비로군요. 제가 에리어스틸로 1회 경직을 시킬까 하는데 다들 괜찮을까요? 여러분들?
-
441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2:31:31"'...... 쥬이치, 나 한마디 해도 되냐?'"
"......"
"'...... 되는 걸로 할게?'"
그녀도, 그녀도 황당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보족크가 어떤 무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잘렸던 애로우맨의 오른팔이 다시 전송된 것도 모자라 무수한 화살들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피해! 공명의 함정이야!
랄까나-☆'"
.dice 1 100. = 64
"'그나저나 활도 살살 맞으면 별로 안아프구만! 피해는 꽤나 입은거 같지만!'" -
442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2:32:22"주인이 있는 네비가 뭘 아냐고 지껄이는거냐? 무르군!! 네놈!!"
비처럼 쏟아지는 화살을 맞고서 데미지를 입었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다시 자세를 잡고 애로우맨을 노려보듯이 바라보았다. 그리고서는 그 특유의 근엄하고 진지한 목소리로 애로우맨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말을 했다.
"간단하게 네놈이 하는 말은, 난 주인 없는 네비니까, 약한 이들을 괴롭혀도 좋다! 파괴를 해도 좋다! 이런 말이 아닌가! 지금 그 말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상관관계가 전혀 없지 않은가! 결국 네놈이 하는 건 물러터진 어리광에 불과하다!"
[그래. 코만도맨! 잘 이야기했어!]
코만도맨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유우키는 그 말에 수긍을 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유우키에게 말을 했다.
"에리어스틸을 보내도록! 저런 녀석은 때려부셔버리기 전에 근성부터 뜯어고칠 필요가 있겠지!"
[응. 알았어!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인!!]
코만도맨의 요청에 따라서 유우키는 배틀칩 에리어스틸을 슬롯인 했다. 이어 그 배틀칩의 효과는 애로우맨에게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 썩어빠진 근성. 지금 여기서 제대로 수정해주마!! 각오해라!"
//
일단 쓰긴 했는데 에리어스틸도 데미지 50 150 적어야하는건가요? -
443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2:33:03스턴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
저 활쟁이를 보쌈해갈 수 있다면 더더욱 -
444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2:34:06에리어스틸은 아마 1 2를 두고 스턴 유무의 가능성이 필요할거야.
-
44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12:34:12"what!?"
재생된 팔에 당황하긴 했지만. 어떻게든 소드를 휘둘러 화살들을 막아냈다. 그러나 익숙치 않았기에 몇몇 화살이 몸에 박혔다.
[노이즈맨!]
"i'm ok bro! hey man! 이해치 못한다니 싫은 말이네요...적어도 저는! 나는! 충분히 이해한단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해선 안되는겁니다!"
기타를 다시 등에 맨 노이즈맨은 로브 안 허리춤에서 거대한 드럼 스틱 형상의 톤파 2자루를 꺼내들었다.
"OK! 진짜 SHOW TIME은 지금부터입니다 MAN!"
톤파를 붕붕 휘두르며 노이즈맨이 연격을 날렸다. 오른어깨. 왼쪽 옆구리. 목덜미 순으로.
.dice 1 100. = 54
//괜찮습니다! -
446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2:34:47음. 일단.. 그럼 스턴 유무 확인을...! .dice 1 2. = 1
이렇게 했는데 2 떠버리면..난 울거에요! 울거라구요!! 8ㅁ8 -
447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2:36:06좋았어! 1이 떴어! 이 화살맨아! 넌 이제 경직이여! 다음턴에 죽도록 맞는거야!
-
448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2:42:09화살맨 부들부들. :)
-
44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12:43:22화살맨 다음 턴에 이제 뚜까 맞는거구나...
배틀칩 [못 박힌 배트]같은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450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2:53:31그나저나 겨우 생포했는데 도망치거나 너무 때려서 죽거나 전투불능 되었는데 갑자기 후레시맨처럼 거대화되면 곤란한데. :)
-
451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2:54:54후레시맨처럼 거대화되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에그제 세계관에서 그런건 존재하지 않거든요. 아마 브루스가 또 나타나지 않을까요?
-
452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2:59:44그럼 이제 뒤이어서 브루스도 때려주면 되는 거려나. :)
-
453 Ep.4 낙오된 자들 (31138E+52) 2016. 5. 27. 오전 1:00:19"느윽! 네놈... 비겁한수를!!"
애로우맨이 에이리얼 스틸에 당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자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검 형태로 바꾸고 달려들었다.
"이런말하긴 싫지만... 네가 이럴려고 살아남은게 아니잖냐!"
곧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를 휘둘러 애로우맨의 오른팔을 다시 베었다.
시그널맨.EXE
HP:80
시그나이저 - 검격:.dice 1 100. = 2
애로우맨.EXE
HP:434
에이리어 스틸로 인해 1턴 스턴 -
454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02:55시그널맨.....ㅠㅠㅠㅠㅠ
-
455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05:37유우키가 슬롯한 에리어스틸의 효과로 애로우맨은 경직이 되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공격을 한다고 한다면 바로 지금이었다. 지금이라면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고 한번에 애로우맨에게 총 공격을 날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 기회를 놓칠수는 없었기에, 코만도맨은 피식 웃으면서 경직되어있는 애로우맨에게로, 코만도 봄 발사장치를 겨냥했다.
"비겁이라고 했나..? 네가 그걸 말할 자격은 없을텐데? 죄없는 네비를 그렇게나 공격해놓고서 비겁이니 뭐니 그런 말을 저지를처지인가?"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그는 코만도 봄을 빠르게 애로우맨에게로 날리기 시작했다.
"알아둬라. 이 세상에서 가장 비겁한 것은, 힘없는 이를 짓밟는 행위이다. 즉 너희들은 그냥 비겁자에 불과하다는것이다! 대의명분도 없는 주제에 이러쿵저러쿵 떠들지 마!!"
//
.dice 1 100. = 68 -
45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1:05:58진리콩까네 진리 콩 까네
-
45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1:08:40"YO! 일방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취미는 없지만. 가만히 계세요 MAN!"
다시 한번 연격을 날린다. 수류와도 같이 이어지며 공격한다.
"ORAORAORAORA!!"
.dice 1 100. = 34 -
458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전 1:11:33???:이봐 친구 잘못 찾아온거 같군, 한자리 숫자는 두블럭 아래야
시그널맨.EXE:본관이 아직 제대로 안싸워서 그런 것이다! -
459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14:41"'좋았어! 먹혀들었구만!'"
마치 자기가 한 일이라도 되는양 코만도맨의 에리어스틸이 먹혀들자 그녀는 쾌재를 외쳤다.
"......"
반면에 썩 좋은 표정은 아닌, 오히려 평소보다 더 안색이 안좋아진 쥬이치는 별 말 없이 상황을 지켜볼 뿐이었다.
"'정 비겁한 놈이라고 말하고 싶으면 네녀석은 그 자리에 서서는 안됐어!
지금 네녀석이 추구하는건 그동안 쌓아온 업적과 너의 모든 성과를 무시하는 셈이니까!!
더욱이 너에게 기대감을 품었던 다른 넷 네비나 인간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을 거고 말야!!'"
.dice 1 100. = 64
"'라고, 쥬이치가 말해달라던데-
일단은 별가루좀 쬐금만 맛봐라-☆'" -
460 Ep.4 낙오된 자들 (31138E+52) 2016. 5. 27. 오전 1:28:56에이리어 스틸의 효과가 풀리고 나서, 애로우맨은 자신의 오른손에 박힌 시그나이저를 보고 말했다.
"큭... 어째서냐 시그널맨... 네 힘이면 다시 내 팔을 자르는건 쉬운 일일텐데... 너까지 날 봐주겠다는거냐!"
"..."
"난 분명 보족크에 들어가서 힘의 절대치는 너보다 더 강해졌다. 그 증거로 예전과는 다른 능력을 손에 넣었지. 평소대로 싸웠다면 나의 승리였을터...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아... 어째서지?! 분명 강함의 절대치로 따져서는 내가 널 훨씬 넘어서는데 어째서!"
납득 못하겠는듯 소리치는 애로우맨에게 시그널맨이 말했다.
"내 동지여. 너와는 다르게 나는 진정한 강함이라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마음'의 강함이다."
"마음?"
"너는 확실히 강했다. 하지만 네가 보족크에게 새로운 능력을 받으면서도 마음까지 강해질려고 하지 않았지. 그래서 네가 진거다. 하지만 만약 네가 마음까지 강해졌다면 너의 승리였겠지. 나는 과거 어느 훌륭한 넷 배틀러와 그의 내비를 보았다. 그들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싸움에서도 서로를 믿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싸웠고 끝내 세계의 명운을 건 싸움에서 모두 승리했지. 한때 그런 '마음'의 강함을 비웃으며 살던 나에게 그것을 깨우쳐준 강적이 한명 있었다. 그것이 바로 전설의 넷 내비 '록맨.EXE'다!"
"?!"
시그널맨의 입에서 록맨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놀란 표정을 지은 애로우맨을 보고 시그널맨이 말을 이었다.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녀석이라면 분명 널 이해해줄꺼다. 그럼 너도 여기 있는 제군들처럼 마음을 나눌 자를 찾을 수 있을거다!"
"마음을... 나눠..?"
"그렇다! 하지만 그땐 본관도 지금과 같은 추태를 보이지 않을꺼다! 그러니 너도 여기서 영원히 범죄자로 남을 필요는 없잖나! 무엇보다 넌 아직 더 많은 가능성을 품은 본관의 동료 애로우맨이니까!"
진지한 말투에서, 이내 원래대로의 말투로 돌아온 시그널맨의 말에 애로우맨이 고개를 푹 숙이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나, 나도 알고 싶어... 마음이란걸 나눠서 더 강해질 수 있다면... 난 좀더... 많이 강해져서...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어!"
그 모습을 보던 시그널맨이 애로우맨의 팔에 박힌 시그나이저를 빼고 그를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좋다! 약속이다! 죗값을 모두 치루고 나면! 그땐 본관과 다시한번 겨루는 것이다!"
애로우맨은 순순히 자신의 죄를 인정한듯 그들에게 신변이 인도되었다. -
461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1:40:13어느정도 공격을 날리고서, 에리어스틸이 해체되자 시그널맨과 애로우맨은 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고, 일단 그 대화를 조용히 듣기 시작했다. 그리고 들려오는건 "마음의 강함".
그 말에 유우키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어떻게 보면, 자신과 코만도맨에게 잘 맞는 힘이었으니까.
자신읔 코만도맨을 믿고 있고 코만도맨도 자신을 믿고 있다. 즉 둘 사이에는 강한 신뢰가 있다고 그는 믿고 있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만 있으면 절대무적. 자신과 코만도맨의 프레이즈가 아니던가.
[록맨 EXE라...]
들려오는 정보, 록맨 EXE라는 말에 유우키는 살짝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 또한 들어본 이름이었다. 물론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이주인 엔잔과 맞먹는 실력의 넷배틀러. 그리고 넷네비. 물론 그도 그 이름을 여기서 들을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그렇기에 조금 놀란건 사실이었다. 물론 지금 그 사실을 여기서 말하지는 않았다. 지금은 작전 중이었으니까.
이어 애로우맨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고 순순히 인도되자, 마음에 들었다는듯이 코만도맨은 껄껄껄 웃기 시작했다.
"보기 좋은 광경이로군! 이렇게 또 한건을 세운것인가! 하하!"
[코만도맨. 수고했어!]
"흐음! 너도 고생했다. 오퍼레이션을 한다고 말이지."
[우리들. 앞으로도 더욱 더 힘내자고!]
"물론이다. 유우키."
짤막한 대화를 하면서 둘은 서로간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단단하게 다지기 시작했다. -
462 쥬이치 n 플리츠맨 (44063E+52) 2016. 5. 27. 오전 1:40:34"'체에, 결국 이렇게 될거면서 왜 그렇게 발악을 한거람?'"
애로우맨이 간과하고 있던, 그리고 인정하려들지 않았던 것은 분명 있었다.
그라고 해도... 그리고 보족크의 일원이라고 해도 아마 다들 마찬가지일 것이다.
낙오되었다는 것에 대한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니까,
"'여어- 쥬이치- 너는 뭐 할말 없니?'"
"......"
"'뭐어, 무리도 아니지- 아마 너의 경우엔 저 꽉막힌 녀석하고 닮았을것 같거든-'"
"지금이라도 그가 진심으로 깨달았다면, 그걸로 된거야."
"'그래그래- 저녀석도 자기 죄를 뉘우칠만큼 좀 혼나고나면 그때는 좀 얼굴을 들 수 있지 않겠어?
그리고, 결국엔 둘 다 안녕하니까 그걸로 땡이지 않아?'"
"메데타시. 아마도,"
정신적인 고통이란것은 아마도 이런 것을 말할지도 모른다고, 그녀가 생각하는만큼 그녀도 생각했다.
아마 이 뒤에 또 나타날 이들이 지금의 그만큼 순순히 굽히고 들어올 리가 없다는걸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만큼 비뚤어진 자신의 길을 확고하게 만들어버리는 마음 또한 존재하는 법이니까,
"'그래서 말인데 대장- 이제 우리 용건은 끝난 거야? 더 없어?'" -
463 Ep.4 낙오된 자들 (31138E+52) 2016. 5. 27. 오전 1:56:21"음! 어찌되었든 끝이 좋았으니 그걸로 된 셈이지! 제군들 덕분에 애로우맨이 갱생할 기회를 얻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 미안하게 되었다."
애로우맨이 사과하는 사이, 넷 세이버즈에서 보낸 경찰 내비들이 애로우맨의 신변을 인도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그널맨이 유이치로에게 보고를 했다.
"소장, 애로우맨의 처우에 대해서 말이다만..."
"무차별 저격의 죄는 무겁지만 일단 딜리트 된 내비는 없고 본인도 죄를 인정하고 있으니 그리 무거운 처벌은 내려오지 않을꺼야."
"그렇다면... 다행이군."
"음? 시그널맨?"
"때로는 갱생도 좋은 약이 되는 법이니 말이다! 아무튼 임무 종료!"
원래 말투로 돌아온 시그널맨이 보고를 마치고 말했다.
"수고했다! 다들 돌아가자!"
/수고하셨어요! 일단 뒷이야기는 내일 쓰도록 하죠! -
46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2:01:16으아아 졸았다아아아
수고하셨습니다아아아 -
465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2:01:53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
466 7 11주 (76285E+57) 2016. 5. 27. 오전 2:02:13캡틴을 포함해서 다들 늦은 시간까지 다들 수고했어. :)
그리고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 될지 기대되는걸,
분명 독불장군도 있을거고 말야. -
46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2:03:29자기 전에 우리 료 가족관계나 쓰고 자야지.
...
되나? -
468 유우키&코만도맨 (85042E+55) 2016. 5. 27. 오전 2:04:55경우에 따라서는 사망선고인 딜리트당하는 이도 있겠지요. 확실히. 아. 그리고 가족관계인가요? 그건 꼭 보고 싶네요!
-
469 7 11주 (76285E+57) 2016. 5. 27. 오전 2:05:07료주가 무언가 썰을 쓰는거구나. :)
졸린 상황이니 너무 무리하지는 마. -
470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전 2:05:18가족관계 정도야 뭐... 설정이 자세할수록 좋은 법이죠!
-
471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전 2:05:51>>468
본의는 아니라지만 이미 희생양이 한명 나온...(묵념) -
472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전 2:07:53글래스맨....!!!
-
47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2:12:32아부지-코바시카와 쥬이치로
48세. 고집이 세다. 자식 바보. 120년 전통의 무술 도장 사범.
넷 네비-오니맨.EXE
목주를 참 도깨비같은 네비. 귀신같은 권법으로 싸운다. 갱생시키기가 취미.
어머니-사고사
남동생-코바시카와 유우키
혼자 있기 좋아한다. 게임과 음악듣기가 취미. 오타쿠다.
넷 네비-없음.
여동생-코바시카와 밀리
여장부. 어리광쟁이. 로리. 넷 네비를 갖고싶어 안달이다.
넷 네비-하드맨.EXE(예정)
아부지가 생일 선물로 주기로 한 네비. 현제 대사 연습중.
대충 쓰면 이 정도 아닐까요.
-
474 7 11주 (76285E+57) 2016. 5. 27. 오전 2:19:25글래스맨이 죽었습니다. :(
료네는 넷 네비들이 일상적인 세계에선 비교적 무난하면서도 특별한 가족관계도구나. :) -
47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전 2:21:47>>474
그런가요...?
확실히. 딱히 우울하고 어두운 가족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고 말이죠.
에그제는 꽤나 밝은 분위기이기도 하니까요. -
476 7 11주 (76285E+57) 2016. 5. 27. 오전 2:25:02동생들이 특히 귀여울것 같아. :)
-
477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전 2:44:41자기전에 써보는 전뇌 폭주족 보족크의 상세 설정
총장 - 다이나모맨.EXE
몸집은 아쿠아맨.EXE이나 토드맨.EXE 정도로 작지만 어깨에서 발사되는 번개는 전투용 내비도 일격에 리타이어 시킬 수 있다. 나름대로 악당 두목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쓰지만 온갖 허당끼를 보여주는가 하면 전뇌세계를 위협한답시고 온갖 희한한 발상을 해 사실상 무리. 의외로 전뇌세계의 내비들에게 인사도 꼬박꼬박하는 인사성 바른 소년. 상당히 변덕스러워 일이 마음대로 안풀리면 발을 동동구르며 화를 낸다. 좋아하는건 양갱.
부총장 - 켄타우로스맨.EXE
보족크의 행동대장이자 부총장. 다이나모맨과는 오랜 친구 사이. 상황이 나빠져도 결코 물러섬이 없는 보족크의 상남자. 언월도를 무기로 사용하며 그외에 빠른 스피드를 살린 돌진과 킥에 능하다. 어렸을때 채찍에 의해 상처를 입어 채찍에는 트라우마가 있다.
아이돌 - 스플래시우먼.EXE
보족크의 간부이자 아이돌. 원래는 인명구조 프로그램이 내장된 내비였지만 점차 도와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행태에 질려 가출한 다음 보족크의 일원이 되었다. 귀엽지만 제멋대로인 불량소녀. 레이저로 된 날을 가진 삼지창을 주무기로 쓰며 아름다운 멜로디를 불러 부상당한 보족크의난폭자들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끼면 가슴에서 하트모양 쿠션이 나오는 이상한 능력이 있다.
지략가 - 갤럭시맨.EXE
보족크의 지략가이자 발명가. 그러나 그의 발명품들은 기능보단 겉멋을 중시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0에 가깝다. 보족크가 난동을 부리지 않을땐 다이나모맨이 가장 좋아하는 양갱을 구입하러 가는데 대금은 매번 500Z씩 정확하게 지불한듯? 약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소형 블랙홀 '블랙홀 봄'을 투척해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보족크의난폭자들
전뇌 폭주족 보족크를 지지하며 일원이 된 넷 내비들. 대부분 사회에서 버림받은 완전자립형 넷 내비들이지만...?
???? - ????
[편집됨]
???? - ????
[정보말소]
이거만 올리고 자러가야징... -
47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9235E+52) 2016. 5. 27. 오전 9:31:20잠시 갱신.
학교에서 그림이나 그려야지이... -
479 7 11주 (87112E+52) 2016. 5. 27. 오전 11:03:5911시 즈음에서 세븐일레븐. :)
-
480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전 11:30:17유우키주 갱신입니다!
-
481 7 11주 (87112E+52) 2016. 5. 27. 오후 12:21:16유우키주 어서와. :)
-
482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2:36:23반가워요! 쥬이치주!
-
483 7 11주 (87112E+52) 2016. 5. 27. 오후 12:40:54저기 료주는 학교에서도 그림 그리나봐.
덕질도 열심인것 같아서 보기 좋네. :) -
484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2:46:37그림 그릴 줄 아는 이는 부럽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그림을 전혀 그리지 못해서...(손을 본다(분쇄기 투입
-
485 7 11주 (87112E+52) 2016. 5. 27. 오후 1:03:27유우키주는 필력이 좋은걸. :)
-
486 미즈타니 류 (10028E+59) 2016. 5. 27. 오후 1:12:46잠깐 잠깐 저 스플래쉬 우먼이라면?!?! 무기는 레이저 트라이던트!!!!!!!!
-
487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13:02네? 제 필력이 좋다니요? 그 무슨...!(당황)
-
488 7 11주 (87112E+52) 2016. 5. 27. 오후 1:18:50꼬챙이로 꽂아버리는 거야. :)
어서와 류주.
유우키주 필력 좋다고 생각해. 내 관점 뿐일 수도 있지만, :) -
489 미즈타니 류 (10028E+59) 2016. 5. 27. 오후 1:21:36>>488 꽂다기 보다는 원작의 레이저 트라이던트 사출 방식 보니까... 창 형태의 레이저를 연사로 쏘던걸..?
-
490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후 1:27:45나름 고생해서 선정하느라 애 좀 썼죠 ㅋㅋㅋ
참고로 밑에 ?로 된 2명은 스포일러가 다분해서 아직 밝힐 수 없슴니다 -
491 7 11주 (87112E+52) 2016. 5. 27. 오후 1:32:00레이저니깐 확실히 쏘아보내는게 주공격이겠지.
하지만 창이니까 꽂아버리는 것도 재밌을거라 생각해. :)
죽창처럼 말야. 빔샤벨로 찔리거나 베인건 보험처리가 안된다는 풍문이 있어서 그런거려나.
캡틴도 어서와. :) -
492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37:17캡틴도 류주도 안녕하세요! 보족크 멤버를 보고 느낀거지만 저 집단, 의외로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는 2명이 누구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
493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후 1:38:36사실 간부급 캐릭터가 한명 더 있는데 스토리 중반부쯤 나올 예정...
하무튼 전 다시 운동좀 하고 저녁쯔음 다시 올께요! 그동안 일상이라도 돌리시길! 물론 저하고 돌려도 상관없구요! -
494 미즈타니 류 (10028E+59) 2016. 5. 27. 오후 1:43:28만약에 저 나머지 두명이 록맨 월드 시리즈에 나온 적있는 행성이름의 적들이면 난 커피 뿜할것 같아...
-
495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45:32솔직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저 2명 때문에 보족크가 되게 위험한 부류가 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496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후 1:59:50>>494
스페이스 룰러즈 말인가요? 걱정마라요 그 친구들은 다른 곳에서 노는 중이니까!
...근데 안만난다는 보증은 또 없지.
>>495
1명은 그런 소리 듣기엔 좀 억울한 친구겠지만... 뭐 스토리 진행하면서 차차 알게 될꺼에요! -
497 미즈타니 류 (10028E+59) 2016. 5. 27. 오후 2:02:13만나면 듀오는... 흐음...
-
498 7 11주 (87112E+52) 2016. 5. 27. 오후 2:12:48아직도 나와야 할 적들이 잔뜩이라니 기대되는걸. :)
-
499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2:19:37조금 쉬었다가 일상이나 구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역시 오퍼레이터끼리 한번은 만나보는게 좋을테니까요.
-
500 7 11주 (87112E+52) 2016. 5. 27. 오후 3:09:13그런 접점을 만들어두는 것도 재밌을거라 생각해. :)
우선은 푹 쉬어둬. -
501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3:57:22적당히 휴식도 취해뒀고, 일상 돌릴 분 있나 한번 찾아볼까요?
-
502 7 11주 (05383E+54) 2016. 5. 27. 오후 4:00:09일단 세븐일레븐은 있어. 여유시간은 세시간가량 :)
-
503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4:01:59오. 그런가요? 그럼 가볍게 첫만남식으로 해서 돌려볼래요?
-
504 7 11주 (05383E+54) 2016. 5. 27. 오후 4:09:50첫만남이라서 말인데 캡틴이 각자의 방을 준건 꽤 괜찮은 시도였던것 같아.
그편이 다른 플레이어블과 더 접점을 만들기 쉬울테니까 말야.
지금 다른 참치가 없다면 내가 어울려도 되려나. :) -
505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4:13:30아무래도 그렇겠죠. 만남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문뜩 남의 집에 함부로 찾아갈수도 없는 일이니까요. 음. 뭐, 저는 누구건 상관없어요!
-
50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4:14:16
-
507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4:15:42료주 안녕하세요! 그림 되게 잘 그리십니다! 료도 노이즈맨도 되게 멋있어요!
-
508 7 11주 (05383E+54) 2016. 5. 27. 오후 4:16:56료이즈맨이 나타났어. :)
어서와 료주. 귀여운 그림체인것 같아. -
50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4:18:54칭찬이다아아아
모두 감사합니다.(꾸벅 -
51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4:22:35
-
511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후 4:22:42노이즈맨이 의외로 멋있게 생겨서 깜놀!
그건 그렇고 우리 스레 첫 일상인가! 운동하면서 구경해야지! -
512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후 4:24:29하드맨.EXE은 나이트맨.EXE 보는 느낌이다! 클래식 시리즈의 하드맨 느낌도 나면서 또 색달라!
-
513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4:24:39동생과 하드맨도 상당히 멋지군요. (자신의 손을 본다(강화기에 넣기) 10강 만들거야!! 그럼 나도 그림 잘 그리겠지!
-
51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4:26:28우와아아아아
이렇게나 칭찬받다니...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네. 훌쩍. -
515 7 11주 (05383E+54) 2016. 5. 27. 오후 4:26:38하드맨도 하드하게 생겨서 멋여워. :) 동생양은 완전 귀엽고 말야.
그러니 다들 일상에 플러그인을, :) -
516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4:27:53그런고로 사람도 모인만큼 다시 한번 일상에 플러그인 시도해보겠습니다. 돌리실 분 계실까요?
-
51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4:28:52그럼, 전 그림도 올렸으니 나갔다 오겠습니다.
아마 밤에나 다시 올 듯 싶네요...이만. -
518 7 11주 (05383E+54) 2016. 5. 27. 오후 4:30:50료주가 그림수리검을 던지고 탈주해버렸어.
조심히 갔다와. :)
그럼 캡틴이 두근두근 관전을 한다는 전제하에 1:1 일상을 돌려보도록 할까. -
519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4:33:36잘 다녀오세요! 료주! 음. 그럼 쥬이치주와 일상을 돌리는것으로 괜찮겠죠. 선레는 제가 쓰도록 할게요. 기지내에서 보는것으로 괜찮으시죠?
-
520 7 11주 (05383E+54) 2016. 5. 27. 오후 4:36:17응, 기지 내가 좋을 것 같아. :) 선레를 써준다니 고마우면서도 왠지 미안한걸.
-
521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4:36:39뭐, 선레야 누가 쓰건 크게 상관없는거니까요. 그럼 바로 써오도록 할게요!
-
522 유우키 - 기지 내부 (85042E+55) 2016. 5. 27. 오후 4:47:03넷 세이버스에 입단하고 난 후 유우키는 자신과 같은 소속인 다른 동료들를 보았고, 그들의 네비를 보았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였고 얼마전엔 애로우맨을 제압하고 체포하는데도 성공했다.
하지만 정작, 작전 이외의 시간에는 그들을 만나본적은 없었다. 물론 굳이 자신 측에서 만나러 갈 이유가 특별히 있는건 아니었다. 딱히 동료들을 만나고 교류를 할 의무는 넷 세이버스에 존재하지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자신이나 혹은 다른 이들이 이 넷 세이버스에서 나가는게 아닌 한, 앞으로 계속 만나게 될 동료인만큼, 교류를 해나가는게 좋다고 판단한 그는 잠시 기지 밖으로 나간 후에, 자신의 동료들에게 나눠줄 무지개떡과 음료수를 사서 다시 안으로 돌아왔다.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생각인거냐? 유우키?]
"가벼운 인사라도 할까 해서 말이야. 앞으로 같이 할 동료들인데, 누가 누군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어? 아직까지 제대로 소개조차 못했잖아? 어쩌면 나만 안한걸지도 모르겠지만.."
[꽤나 열심히로군. 아무튼 먼저 다가가는 그 마음가짐은 마음에 드는군. 누군가가 오길 기다리는것보다 먼저 다가간다. 마음에 들어!]
"딱히 너의 마음에 들려고 이러는건 아니거든? 그냥 한가하니까 먼저 찾아가는것 뿐이야. 물론, 나도 누군가가 오길 기다리는것보다는 먼저 다가서는게 좋기도 하고!"
코만도맨과 가볍게 잡담을 나누면서, 그는 요원들에게 주어진 방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방 앞에 멈춰섰다. 이 안에 지금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었다. 잠깐 외출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만약 있다고 한다면 이 안에는 누가 있을까? 그리고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앞으로 같이 잘 해나갈 수 있을까?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심호흡을 했다. 그렇게 몇번 숨올 고르던 그는 가볍게 문을 노크했고 안에 있는 사람에게 잘 들릴 수 있도록 조금 큰 목소리로 말을 했다.
"안에 계신가요? 넷 세이버즈 소속인 하세가와 유우키입니다! 이번에 인사라도 할까 해서 떡과 음료수를 좀 사서 왔는데 바쁘지 않으시다면 문 좀 열어주시겠어요?" -
523 미즈타니 류 (22154E+55) 2016. 5. 27. 오후 5:02:28류의 갱신..! 그것보다 나중에 우리 맴버들 다 그린 그림 나오는거 아냐...?!?!
-
524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5:04:22류주 안녕하세요! 음. 저는 누군가가 그려주는 은혜를 내려주지 않는한 못 그릴테니까요..아하하하...
-
525 쥬이치 - 유우키 (74769E+58) 2016. 5. 27. 오후 5:07:51넷 세이버즈의 입단과 그에 따른 숙소(방) 배정,
넷 내비를 소유하고난 뒤부터 전뇌세계에 대해 어렴풋이 알아가던 쥬이치의 입장에선 솔직히 말해서 전투보다도 더 당황스러울지 모를 일이었다.
지금껏 집과 학교 이상으로 어딘가를 돌아다녀본적이 없기에 전혀 익숙하지도 않은 천장이 자신을 주인으로 삼는다는건 꽤나 신선한 충격을 주기엔 더할나위 없었기 때문,
"'있지- 그것보단 우리 어제 그녀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게 어때?'"
"이야기라고 해도, 그런 쪽은 나보단 네가 더 잘 알고 있는걸."
"'뭐 어때- 이젠 너도 이런 일에 익숙해져야 하니까 말이야- 신. 입. 씨. ?'"
"...... 딱히 이런 중요한 일에 동참할 마음은 없었어. 아마도,"
쥬이치는 '아마도'라는 불확실한 말을 덧붙여 어느정도 책임감을 줄여보려했지만, 어찌보면 지금까지의 사건에 참여 했다는 건 이미 인정하고 있는 거라고 봐야 했다.
"'좋은 일인걸 뭘 그래- 사실은 너도 자긍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
"...... 내가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는걸."
쥬이치의 애매한 말에 그녀가 바람빠진 한숨으로 응대할 무렵, 노크소리가 들려오자 쥬이치는 '놀란다'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안에 계신가요? 넷 세이버즈 소속인 하세가와 유우키입니다! 이번에 인사라도 할까 해서 떡과 음료수를 좀 사서 왔는데 바쁘지 않으시다면 문 좀 열어주시겠어요?"]
안에 있는 사람을 배려해서인지 다소 크게 들려오는 목소리,
쥬이치는 문 앞까지 움직이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그 문 앞에서 어쩔줄 몰라했다.
당연하게도, 그녀에겐 자신의 방에 가족 이외에 누군가가 노크하는 일도 극히 드물었으며 무엇보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하는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었으니 말이다.
몇분쯤을 문앞에서 망설인걸까.
쥬이치는 자신의 방 문앞에 선 이가 누군지 알수 없었고 경계할만도 했지만, 기다리게 하는것도 예의가 아닌데다 같은 소속원이라면 착한 사람이기도 하니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문을 열었다.
"...... 안녕하세요. 저 역시 같은 넷 세이버즈 소속인 나나미야 쥬이치라고 합니다."
문을 열자마자 그렇게 인사한건 다소 우스꽝스러울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
526 유우키 - 쥬이치 (85042E+55) 2016. 5. 27. 오후 5:19:50분명히 문을 노크했는데도 불과하고 안에서는 아무런 목소리도 없었고, 몇분을 기다려도 문이 열릴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방에 아무도 없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다른 방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다음 방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그러던 찰나, 갑자기 문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 한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작전때 한 자리에서 몇번 보긴 했기에 낯은 제법 익은 편이었다. 물론 인사를 나누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말이다.
"안녕하세요. 나나미야씨라고 부르면 되는걸까요? 아까도 말했지만 하세가와 유우키에요! 편하신대로 부르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보다 어린 느낌의 여성이었지만, 겉모습만으로 모든걸 판단할수는 없는 일이었다. 단순히 어려보이는 이일수도 있는만큼, 그는 우선 존칭을 쓰기로 했다. 설사 자기가 이 여성보다 나이가 더 많다고 해도, 말을 편하게 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일이었다. 나이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말을 놓는것은 아무래도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닐테니 말이다. 물론 상대가 아주 어린 편에 속하는 어린아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별개겠지만 말이다.
"작전때 몇번 모습을 본 적은 있긴 하지만 실제로 이야기 나눠보는건 처음이네요. 갑자기 찾아와서 너무 놀라신건 아닌가 싶네요."
이어 그는 손에 쥐고 있는 무지개 떡과 음료수가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그녀에게로 내밀었다. 그리고서, 가만히 그녀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가장 먼저 든 느낌은 어디 아픈게 아닐까? 라는 느낌이었다. 피부색도 상당히 창백해보이고, 건강한 이미지라기보다는 뭔가 조금 아픈 느낌의 이미지에 가까웠으며, 동공도 살짝 풀려있었으니 말이다.
혹시라도 몸이 아픈데 자신이 찾아와서 쉬는데 방해가 되는게 아닐까라는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살짝 미안함을 느끼면서 비닐봉지를 들고 있지 않는 반대편 손으로 머리만 긁적였다.
"혹시 쉬고 있는 중이었다면 전 금방 갈테니까 다시 푹 쉬세요! 그냥 한번은 이렇게 인사라도 나눠야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온거거든요."
물론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유우키는 기왕 동료로 같이 하게 된거, 자기 소개와 인사 정도는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도 늘 그에게 말한바가 있었다.
어느 한 조직에 들어가면 그 조직들에게 인사를 하는건 기본적인거니까 반드시 지켜야한다. 이 짧은 말 한마디를 그는 확실하게 지키고 있는 중이었다. -
527 쥬이치 - 유우키 (19027E+57) 2016. 5. 27. 오후 5:46:43사실대로 말하자면 문을 열자마자 쥬이치의 시선에 맻힌건 그의 얼굴보단 아마 가슴께쯤, 그리고 그가 들고왔다는 떡과 음료수가 아니었을까?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바라본건 인사에 답하고난 뒤였으니 말이다.
"...... 네, 가능하다면 성씨로 불러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역시 편한대로 부르면 된다는 유우키의 말이 들려왔지만 쥬이치는 그것에 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친구라면 이름을 말하면 되는 것이고 가족이라면 그에 따른 호칭을 부르면 되는 일,
하지만 유우키라고 하는 이 연상으로 보이는 인물의 풀 네임을 알아도 그를 어떤 식으로 불러야 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뇨, 괜찮습니다 하세가와님. 오히려 이런 곳까지 찾아오시는 것이 놀라웠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가 건네보이는 무지개떡과 음료수를 받던 쥬이치는 고민하던 후, 보통 넷상에서의 사람들에게 붙이는 호칭인 '~님'을 선택했다.
아마 플리츠맨이 옆에 있었다면 그녀의 등을 두들기며 한숨을 쉬었을 정도로 매마른 모양새였기 때문이다.
"아뇨, 쉬고 있다기보단 평소처럼 있었을 뿐입니다."
아마도 자신의 모습이 신경쓰여서였을까? 유우키의 입에서 나온 말은 자신이 쉬던 중이 아니었나 하는 걱정섞인 말이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쥬이치는 그제서야 타인을 대하는 법에 대해 최대한 자신의 머리를 굴려 찾아보기로 했다.
이리저리 삐친 머리카락은 안중에도 없다는게 슬픈 일이지만,
"바로 가신다면 걱정되지 않습니다만, 잠시 쉬어가셔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528 유우키 - 쥬이치 (85042E+55) 2016. 5. 27. 오후 5:57:32"편하게 부르라고는 했지만, 설마 여기서 하세가와님이라고 불릴줄은 몰랐는데요? 하세가와씨로 충분해요. 제가 님자로 불릴 정도로 높은 사람도 아니고, 같은 조직에 소속되어있는 같은 계급의 동료일 뿐이잖아요?"
생각도 못한 호칭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웃어버리면서 그저 머리만 긁적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사람에 따라서 자신을 부르는 다양한 호칭을 들어봤지만 ~님이라는 호칭은 처음이었기에 당황스러운 것도 사실이었다.
그게 이 여성에게는 편한 호칭인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세가와님이라는 호칭은 뭔가 조금 어색했기에 그는 정정을 요구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세가와님이라고 부르겠다고 한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었지만 말이다.
이어 들려오는 말은,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잠시 쉬어가도 좋다는 그녀의 말이었다.
그 말에 유우키는 아주 살짝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비록 같은 동료라고는 하지만, 여성이 쓰는 방에 자신이 들어가도 될지에 대한 작은 고민이었다. 딱히 낯을 가린다거나, 여성이 거북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다.
물론 지금까지 여성의 방에 가보지 않은건 아니었다. 자신의 친구중엔 여성도 분명히 있었고, 그들의 방에도 몇번 가본적은 있긴 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계속해서 만나면서 친분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 눈 앞의 여성은 자신과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화를 해보는 완전 초면의 사람에 지나지 않았다. 어쩌면 예의상으로 그냥 하는 말일수도 있었다.
무슨 답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유우키는 잠시동안, 약 2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서 결론을 내리고는, 살짝 미소를 짓고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그럼 아주 잠깐 들리는걸로 괜찮을까요? 기왕이면 제 네비도 소개해주고 싶고 말이죠. 물론 나나미야씨의 네비도 알고 싶고요. 작전에 아주 잠깐 보긴 했지만 제 네비와 비슷한 공격방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거든요."
이어 그는 주머니 속에 넣어둔 PET을 꺼낸 후에 그 화면을 그녀에게로 향했다. 그러자 그 안의 코만도맨은 날카로운 각도를 유지하면서 경례자세를 취했다.
[네가 그 폭탄을 던지는 네비의 오퍼레이터인가! 반갑군! 나는 코만도맨! 이 녀석의 네비이다! 앞으로 잘 부탁하도록 하지!] -
529 유우키 - 쥬이치 (85042E+55) 2016. 5. 27. 오후 6:10:56음. 쥬이치주. 제가 지금 빨래를 조금 널어야해서...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
530 쥬이치 - 유우키 (19027E+57) 2016. 5. 27. 오후 6:18:43"아, 죄송합니다. 그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일이군요.
그럼, 부담되시지 않게 하세가와씨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낮선 이와의 만남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쥬이치는 다행히도 유우키의 말뜻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해해나갔다.
하지만 다른 문제는 그 뒤에도 있었는데 그가 자신의 방에 있다 한들 쥬이치는 손님을 맞이하는 법을 알지 못했다.
만화나 영화에서나 볼법한 그런 '완벽한 손님 맞이'는 쥬이치의 머릿속에 없었고 방이란것 자체가 거의 1인실용이나 다름없을테니 말이다.
무엇보다 쥬이치는 자신의 방이 단촐하다 못해 상자만 쌓인 창고 비스무리한 풍경이란 것도 깨닿지 못했을 것이다.
"실전이 아닌 곳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군요.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코만도맨,"
그래도 다행이면 다행일까, 잠깐 들린다는 것으로 시간을 두던 유우키가 서로의 네비를 보여주자는 넷 배틀러로써의 인사를 청하자 쥬이치 코만도맨에게 깍듯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더니 자신의 책상에 올려두었던 PET를 집어 그쪽으로 마주 향했다.
"'야아- 저번에 그 통쾌한 아저씨네- 같은 포격형 네비로써 반가운걸-?
난 플리츠맨! 여성형이긴 하지만! 그리고 폭발을 사랑하지!!
... 아, 그쪽이 오퍼레이터야? 헤에- 꽤 훈남이네? 역시 오퍼레이터는 얼굴로도 뽑나봐?'"
"그런 말은, 소장님께 실례야."
"'헤엥- 싫은데에- 아무튼, 둘 다 잘부탁해!'" -
531 쥬이치 - 유우키 (19027E+57) 2016. 5. 27. 오후 6:20:26빨래까지 넌다니 가정적이구나. 유우키주는, :)
기다리는건 걱정말고 느긋하고 판판하게 펴서 널고 와. -
532 유우키 - 쥬이치 (85042E+55) 2016. 5. 27. 오후 6:37:04[통쾌한 아저씨라고?! 어이! 그쪽의 네비! 나는 아저씨가 아니야! 아. 물론 나이가 적은건 아니지만, 초면에 아저씨라니!]
"아니. 충분히 아저씨라고 불릴만 해. 나도 어린애들에겐 아저씨라고 불리는걸. 그러니까 진정해. 아저씨는 아저씨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법이라고."
아저씨라는 말에 살짝 당황하여 언성을 높이는 코만도맨의 모습이 조금은 우스웠는지, 유우키는 키득키득 거리면서 코만도맨을 진정시키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플리츠맨이라는 이름의 네비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짓고 대답하였다.
"반가워! 플리츠맨! 잘 부탁할게. 여성형 네비는 꽤 오랜만에 보는걸? 보통은 남성형 네비로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훈남인걸까? 하하. 딱히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데 말이야. 조금만 돌아다녀도 나보다 잘 생기고 멋진 남자는 엄청 많은걸. 그래도 칭찬은 고마워! 덧붙여서 얼굴로도 뽑지는 않을걸?"
부드러운 어투로 말을 하면서 그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플리츠맨이라는 이름의 네비도 가만히 바라보았다. 오퍼레이터의 외모를 기반으로 해서 커스텀한 네비인건지, 그 네비의 모습은 쥬이치의 상당히 닮아있다고 그는 생각했다.
또 한가지 특징을 짚어보자면, 포격형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장갑이 약해보인다는 점이었다. 물론 둘만이 아는 다른 방어수단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유우키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무슨 대화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일단 인사를 하러 오긴 했다만, 기왕 잠깐 쉬러 오게 된겸, 조금 더 대화를 나누면서 친분을 다지는게 좋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뭔가 이야기를 하기에는 자신은 그녀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게 없었다. 그렇기에 우선은 거기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물어봐도 상관없을까요? 아. 참고로 저는 21살이에요. 대학에 다니면서 이 일을 하고 있어요. 아. 물론 그다지 얘기하고 싶지 않다면 얘기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어요. 여성의 나이를 묻는건 실례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냥 저보다 연하같이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확인없이 연하처럼 대하면 실례일수도 있을수 있기에 확인해보고자 하는 차원이니까요."
[말을 상당히 돌리는군. 그냥 나이를 물으면 되는거 아닌가.]
"실례되는 행동이잖아. 코만도맨. 상대에게 실례를 범하면 안되는거라고."
그의 방식이 무르다고 판단했는지 코만도맨이 살짝 끼여들자 유우키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에게 주의를 주었다. -
533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6:37:25가정적이라기보다는 안하면 입을 옷이 없으니까 말이죠. 허허허.
-
534 쥬이치 - 유우키 (87112E+52) 2016. 5. 27. 오후 7:06:00"'피이- 난 그런거 모르지롱-'"
"...... 죄송합니다. 어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역시나 당황했는지 언성이 조금 올라간 코만도맨의 목소리를 듣던 쥬이치가 살짝 움츠러들더니 바로 코만도맨과 유우키에게 사과하듯 몇번이고 고개를 숙였다.
정작 발끈하는 그와는 다르게 유우키의 반응은 '즐겁다'라는 쪽에 유사한 웃음이었다.
(물론 쥬이치는 그의 웃음이 그런 의미라는건 알지 못했다.)
"'이야- 그건 그래- 사실 나도 이런 모습이 주어질 거라곤 생각 못했거든-
어떻게 보면 이레귤러 아닐까-?
그리고 칭찬이니까 그렇게 부담스러워하지 않아도 되니까-'"
잠깐 대화가 끊겼지만, 다행히도 유우키 쪽에서 먼저 입을 열었고 쥬이치는 그의 말을 주의깊게 듣고선 말을 이었다.
"실례는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먼저 말씀해주시는 분께 대답하지 않는 쪽이 실례니까요.
스물 한살이시고, 대학에도 다니시는 거군요.
저는 올해로 열일곱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학교에는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배우지 못한 아이는 아니니, 그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헤에- 매너남이기까지 하네-? 괜찮아괜찮아- 격식을 차리는건 물론 웰컴이지만, 너무 돌려말하는 것도 예의는 아니라구-'"
"...... 죄송합니다. 아마 별 뜻은 아닌 말일 겁니다."
"'쥬이치- 너는 어떨진 몰라도 너무 예의를 차리는것도 좋지 않아-'" -
535 쥬이치 - 유우키 (87112E+52) 2016. 5. 27. 오후 7:08:39다른 것도 아닌 그런게 가정적이라는 거야. :)
칭찬이니 넣어둬넣어둬. -
536 미즈타니 류 (22154E+55) 2016. 5. 27. 오후 7:13:00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방송 한번 보기 힘드네ㅋㅋㅋ 근데 우리나라 특촬물 치고는 퀄이 높다...!!!!! 단 로봇전은 백터맨 이하라는 기분...
-
537 쥬이치 - 유우키 (87112E+52) 2016. 5. 27. 오후 7:16:02백터맨은 꽤 명작에 속하곤 하지. :) 어서와 류주.
-
538 유우키 - 쥬이치 (85042E+55) 2016. 5. 27. 오후 7:16:43"17살이라. 아직 미성년자라는거네요? 아니, 뭐 확실히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오피셜 넷배틀러 중에선 초등학생이 활동하고 있었던 시기도 있었으니까요."
이쥬인 엔잔. 브루스 EXE를 다루는 넷배틀러가 대표적으로 그러했다. 자신의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가 맞다면, 엔잔의 나이는 딱 초등학교 5학년. 정말 놀랍다면 놀랍고 경이롭다면 경이로운 일이었다.
보통은 어린아이로서 어리광을 피우고 뛰어놀기 바쁜 초등학생이 오피셜 넷배틀러로서 범죄를 막으며 싸우고 있었다는 사실은 지금 생각해도 좀처럼 믿기 힘든 일이었다. 자신은 그 나이때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가. 너무나도 비교가 되는 상황이었기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씁쓸하게 웃고 말았다.
[훗. 그쪽의 네비. 처음엔 조금 무례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꽤나 마음에 드는군. 역시 포격형이라서 그런가 시원시원하구만!]
이 와중에 코만도맨은 만족스럽다는듯이 껄껄껄 웃고 있었지만, 유우키는 그 반응에는 딱히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넘겨버렸다. 지금 여기서 한마디를 해봐야 시끌벅적해질 뿐일테니 말이다.
적어도 코만도맨 측에서는 플리츠맨이라는 네비를 제법 마음에 들어한다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적어도 작전 도중에 마음에 안든다고 서로 싸우는 일은 아마도 없을테니 말이다.
이어 그는 그녀의 나이를 듣고나서 갑자기 궁금해진 사안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기로 했다. 물론 이 또한 답을 해줄지는 알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알고 싶은 사안인건 사실이었다.
"나나미야씨는 이 일에 지원한 이유가 있나요? 음. 지원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 아무래도 미성년자가 이 일을 하는건 흔한 모습은 아니니까요. 뭔가 이 일을 하게 된 계기라던가 있으신가요? 아. 저는 아버지가 오피셜 넷배틀러였거든요. 범죄와 싸우는 그런 오퍼레이터요. 그래서 그것에 동경해서 이 일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부족하지만 언젠간 저도 아버지처럼 멋진 넷배틀러가 될 수 있겠죠! 아마도!"
사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에는 다니지 않는다는 말이 조금 신경쓰이긴 했지만 굳이 그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기로 그는 마음먹었다. 왠지 그 부분은 함부로 찌르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다.
아무리 같은 동료라고 할지라도, 서로간에 프라이버시는 확실하게 존중해야하는 법이었다. 그녀가 말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그것에 대해서 자신이 콕콕 찌를 이유는 없었다. -
539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7:17:07류주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
540 미즈타니 류 (22154E+55) 2016. 5. 27. 오후 7:19:29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특촬인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퀄이랑 스토리가 백터맨 이상이라서 지금 이야기 많더라고- 단지 흠이라면 백터맨보다는 영 아니올시다라는 메카 전투부분..?
-
541 쥬이치 - 유우키 (87112E+52) 2016. 5. 27. 오후 7:41:52"네, 저도 그런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쥬이치에겐 어디까지나 '들어본 것'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런쪽에 대한 지식은 그녀로 인해서만 습득한 상태였다.
당연하게도, 쥬이치는 정말 자신같은 그저 학생에 지나지 않는 이들이 정말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시원한 것도 좋지만 나는 화끈한게 더 좋은걸-? 헷, 역시 이것도 포격형의 어쩔 수 없는 성향이려나-'"
코까지 스윽 닦으며 코만도맨의 칭찬을 듣던 그녀가 그렇게 대답하자 쥬이치는 쥬이치대로 그의 말에 대답해주었다.
"저는, ...... 죄송합니다. 사실 그렇게 큰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저 제가 넷 네비를 가지고 있고, 그게 좀 더 옳은 일에 쓰인다면 좋겠다는 이유일 뿐입니다."
유우키라는 사람은 그의 아버지께서 오피셜 넷 배틀러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듯 했다.
오피셜 넷 배틀러, 쥬이치로써는 그저 미지의 영역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플리츠맨의 반응은 놀랍기 그지 없다는 표정이었다.
"'오오오오- 그거 엄청난거잖아!! 대박!! 이야- 만들어지고나서 지금까지 그런 인간들하고 연관된 부류를 만날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 너무 들어있는거 아닐까." -
542 쥬이치 - 유우키 (87112E+52) 2016. 5. 27. 오후 7:47:17오타가 났네. 너무 들떠있는거 아닐까, 인데 :(
그러고보니 벌써 이시간이네. 미안하지만 대강 이정도로 막레 줄수 있으려나,
만약 오늘 스토리 진행을 하지 않는다면 제대로된 답막레를 달아줄게.
설상가상으로 배터리까지 거의 닳아가네. :( -
543 쥬이치 - 유우키 (87112E+52) 2016. 5. 27. 오후 7:48:13아참, 그리고 미리 수고했어. :)
처음 일상인데도 부족한점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유우키주 덕분에 재밌었어. -
544 유우키 - 쥬이치 (85042E+55) 2016. 5. 27. 오후 7:56:28"저는 그런 이유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걸요? 꼭 특별한 이유가 필요한건 아니잖아요? 이런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말이죠."
물론 자신은, 아버지를 존경하고 아버지를 동경하기에, 아버지 같은 이가 되고 싶어서 이런 일을 하게 된 것이 컸다. 물론 정의감도 없는건 아니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를 대자면 자신의 아버지가 7할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녀의 이유는 전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넷네비로, 좋은 일을 하려고 한다는 마음가짐 하나만큼은 좋게 평가할 수 있었다. 물론 자신이 누군가를 평가할 수준의 사람은 아니긴 했지만, 미성년자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충분히 칭찬할 수 있는 일이었다.
만약 세상이 이런 사람으로 가득찼다면, 이 세상에 범죄는 일어나지 않을테고, 그러면 모두가 평화롭게 지냈수 있을텐데..라면서 그는 마음속으로 작게 중얼거렸다. 물론 이 생각은 굳이 코만도맨이 말하지 않더라도 상당히 물러터진 생각인건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
자신같은 이들이 필요없어지는 세상이 오는것을 원했다.
[훗. 대박인 정도는 아니다. 이 녀석의 아버지가 오피셜이지. 이 녀석이 오피셜은 아니니까 말이지. 하지만 나와 유우키가 힘을 합친다면 그 이상을 뛰어넘는것도 가능하겠지! 지켜보라고! 그쪽의 여자 네비!]
"부탁이니까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 코만도맨."
작게 하하거리면서 그는 슬슬 돌아갈 생각으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다른곳도 들러봐야하는만큼, 휴식은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초면인 여성의 방에서 너무 시간을 보내는건 예의가 아닐테니 말이다.
"그럼 저는 이만 돌아가볼게요. 다른 곳에서도 이걸 돌려봐야하니까요. 그럼, 다음 작전때도 잘 부탁할게요. 나나미야 씨!"
[훗. 나도 잘 부탁하지. 같은 포격형 네비로서, 잘 해보자고!]
가벼운 인사를 한 후에, 유우키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다음 방을 향해서 천천히 걸어갔다. 물론 그 안에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이와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앞으로 잘 해내갈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다른 이들도 다 저런 이들이라면 좋을텐데 말이야."
//일단은 막레로도 쓸 수 있게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쥬이치주! -
545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후 8:37:33슬슬 인원체크 한번 해볼께요! 9시까지 체크 받겠습니다!
-
546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8:43:35하루도 빠짐없는 스토리 진행력은 엄청나시군요. 캡틴. 하지만 가끔은 쉬어가는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매일매일 하니까 지치는것도 있지만.. 하루로도 안 오면 뒤쳐지게 될 수도 있는만큼 다른 참가자들의 부담도 어느정도 생기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아. 일단 유우키주는 있습니다! -
547 미즈타니 류 (22154E+55) 2016. 5. 27. 오후 8:55:17류 있소!
-
548 ◆aA5bBlnaeU (19994E+54) 2016. 5. 27. 오후 9:23:57생각해보니...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모든 분들이 다 참가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음... 그럼 주말에 스토리 진행하기로 하죠! 그 편이 더 나을거 같네요! -
549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9:28:28네. 캡틴의 말씀 잘 알겠습니다!
-
550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9:48:07언제 한번 저도 코만도맨 EXE를 그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시간은 걸리겠지만요. 워낙 그림에 재능이 없어서...
-
55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9:50:13코바주다아아아아아아
휴우. 겨우 돌아왔네.
어라. 진행은 없는건가..(팝콘) -
55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9:55:10진행이 없는 지금 저의 선택지는...
1. 일상을 한다.
2. 그림을 그린다.
3. 아무도 안 놀아준다. 현실은 비정하다.
내가 고르고 싶은건 2번이지만...그건 너무 깨몽인것같고...
그렇다고 고르면 이 스레 질이 너무 낮아지겠지?
그렇다면 정답은 1번! 1번이다!! -
553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9:59:46선택지 1번이 사실 가장 무난하긴 하죠! 확실히..!
-
554 ◆aA5bBlnaeU (19994E+54) 2016. 5. 27. 오후 10:00:55뭣하면 저하고 돌려도 됩니다! 진행이 없을땐 일상이나 돌려야죠!
???:총장님. 비중도 없는 우린 뭘 할 수 있죠?
???:우린 쓸모가 없다. 가서 양갱이나 가져와라 -
55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10:04:58>>554
너...
다이나모맨이니?
(뚜-뚜-뚜-...)
흐음...그럼 돌리고 싶으신 분 딱히 없으시면. 레주와 돌리도록 할게요. -
556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0:06:48음. 저는 한번 돌렸으니까 여기서는, 두분의 일상을 한번 보도록 할게요!
-
557 ◆aA5bBlnaeU (19994E+54) 2016. 5. 27. 오후 10:09:48그럼 코바주 선레 부탁드릴께요! 시그널맨이 있는 곳으로 플러그인하시는 식이면 됩니다!
-
558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0:12:47그러고 보니 캡틴! 질문인데 제가 어제 에리어스틸 칩을 사용했잖아요? 그럼 이거는 이제 다시는 못 쓰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게임에서처럼 새로운 전투가 시작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는건가요?
-
55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10:23:28죄송합니다. 일찍 자라고 하네요...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봐요. -
560 ◆aA5bBlnaeU (41154E+56) 2016. 5. 27. 오후 10:24:44기본칩의 경우 임무 시작전에 시그널맨에게 말하면 약간의 대가를 지불하고나서 재보급됩니다! 그점 참고하세요!
-
561 ◆aA5bBlnaeU (41154E+56) 2016. 5. 27. 오후 10:25:04어쿠야 코바주 안녕히주무세요!
-
562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0:31:35코바주 안녕히 주무세요!
-
563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0:35:57>560 음. 돈을 주고 보급을 받는 시스템이로군요. 그럼 에리어스틸을 보급 받아야겠습니다. 아..쇼크웨이브도 썼는데!
-
564 ◆aA5bBlnaeU (41154E+56) 2016. 5. 27. 오후 10:45:25>>563
그런셈이죠. 원하신다면 지금 일상도 할겸 보급도 받으시면 됩니다! -
565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0:52:04음. 그럼 조금 있다가 캡틴에게 살짝 신청을 해보도록 할까요? 지금 당장은 살짝 힘들고.. 11시쯤에요.
-
56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10:56:25자러 갔다고 생각했나요?
쟌넨! 테블릿입니다!
음 근데 스레주 이미 일상이 잡혀 있구나.
자야지. -
567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1:00:16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바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11:06:30사실 자진 않고.
팝콘이나 씹도록 하겠습니다. 네. -
569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1:07:10이렇게 되면 캡틴과 저와 코바주의 3인 일상은 어떻습니까?
-
57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11:07:49캡틴이 허락하면...?
물론 저는 도중 갈수도 있지만요. -
571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1:09:12일단 캡틴의 답을 기다려보기로 합시다.
-
572 ◆aA5bBlnaeU (19994E+54) 2016. 5. 27. 오후 11:17:07안될거 없죠. 일상은 많을수록 좋답니다.
-
57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11:24:58후레이.(덩실덩실
-
574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1:25:56그럼 3인일상으로 해봐요! 한번!
-
575 ◆aA5bBlnaeU (31138E+52) 2016. 5. 27. 오후 11:27:49여러분들이 기본 배틀칩 보급받으러 시그널맨을 찾아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식이면 문제 없을거 같네요!
그럼 선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57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11:34:01[yo...bro...]
"...끄으응....흐으응...."
[깊게 생각해도 륨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없을거라 생각해...]
"닥쳐!! 내가 끝말잇기에서 질 리가 없잖냐!!"
[58전 47패야 bro...]
"아아 진짜! 화학 약품 이름이라든가 없었으면 좋을텐데에에에~!!"
긴 흑발을 쥐어잡은채로 침대에서 발을 동동 구른다. 어지간히도 분했던 모양이다.
[...아. bro. 우리 배틀칩 보급 받으러 가야 하는거 아냐?]
"...아...그런가...? 확실히 최근 수가 조금 줄긴 했지...?"
흐음-하며 눈을 지긋이 감고 배개에 얼굴을 묻은채 고민하다. 중얼거린다.
"어케이. 가자."
벌떡 일어나 긴 머릴 둥글게 묶어 올리고 비니로 가린다. 커다란 티 하나만 입고 있던 옷도 후줄근하긴 하지만 갖춰입는다.
"그러고보니 곧 밀 생일이지. 가는 김에 가게에도 들러서 선물도 살까."
[good bro! 그럼 가자고!] -
577 유우키 - 자신의 방 (85042E+55) 2016. 5. 27. 오후 11:35:33"그러고 보니, 배틀칩을 사용해버렸지. 이거 보급이 필요하지 않을까?"
자신의 방에서 유우키는 이미 사용해버린 자신의 배틀칩을 보고 있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사용한 배틀칩은 총 3장이었다. 캐논, 쇼크웨이브, 에리어스틸. 앞으로 남은 배틀칩은 총 7개.
이 7장으로 앞으로 작전을 나가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무리가 있다고 판단이 되는것도 사실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어떻게 해야할지 살짝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살짝 한숨을 쉬었다.
[그런거 없이 그냥 내가 다 날려버리면 충분하지 않은가!!]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 혼자서 싸우는것도 아니고 팀 플래이잖아. 이런저런 지원이 필요하다고."
코만도맨의 말에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어떻게 해야할지 책상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다가, 문뜩 시그널맨을 떠올렸다. 어쩌면 그라면 방법을 알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였다.
"코만도맨. 시그널맨에게 가서 배틀칩에 대해서 물어봐줄수 있겠어?"
[하아? 꼭 필요한거냐? 그거?]
"물론이야. 꼭 다녀와! 확실하게 물어오라고!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이어 유우키는 코만도맨을 플러그인 시켰고, 코만도맨은 어쩔수 없다는듯이 한숨을 쉬면서 시그널맨이 있는 쪽으로 저벅저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머지 않아 시그널맨이 있는곳에 도착했고, 그는 시그널맨에게 유우키가 부탁한 말을 전달했다.
"여! 교관! 몸은 괜찮은건가? 아니, 뭐 다름은 아니고 우리 오퍼레이터가 배틀칩은 어떻게 보충하면 좋을지를 물어서 말이야. 아는거 있어?!"
//일단 이렇게 선레를 쓰면 되는걸까요? 시그널맨을 만나러가는건 각각 쓰면 될것 같으니까요. -
578 윌주 (97859E+52) 2016. 5. 27. 오후 11:50:22갱신입니다!
-
579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1:54:39윌주 안녕하세요!
-
580 ◆aA5bBlnaeU (59596E+56) 2016. 5. 27. 오후 11:54:53깜빡 졸았당... 금방 이어올께요! 윌주도 어서오시구!
-
58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4238E+53) 2016. 5. 27. 오후 11:55:32월요일엔 뭘 그릴까.
흠.
(격한 고민) -
582 본관, 나의 일상 (59596E+56) 2016. 5. 27. 오후 11:58:25"흠! 사적으로 본관을 찾아왔기에 무슨 용건인가 했더니 그런 이유에서였군!"
시그널맨은 자신을 찾아온 코만도맨과 노이즈맨에게 말했다.
"그건 간단하다! 제군들의 PET을 보면 소지한 제니(=Z)의 수량이 보일 것이다! 그중 일부를 본관에게 지불하면 부족한 배틀칩을 교환해주는 것이지! 배틀칩의 교환은 100Z당 1개! 어떤가, 아주 합리적인 가격 아닌가?"
자랑스럽게 답한 시그널맨이 말을 이었다.
"이걸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끝났다! 배틀칩의 교환을 원한다면 본관에게 제니를 지불하도록!" -
583 유우키주 (85042E+55) 2016. 5. 27. 오후 11:59:36어.... 캡틴. 괜찮은거에요? 졸았으면 주무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
58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전 12:05:00"mm..."
노이즈맨은 고민했다. 이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인걸까 하고.
"...10z만 깎아주실 순 없나요 boss."
자본주의, 호!
[헛소리 집어쳐 노이즈맨. 그럼...소드 계열은 빼고. 파이어 펀치나 카운트 봄같은 계열은 없어?]
"oh. 맞아요 boss. 소드는 빼 주세요. 악몽 그 자체입니다 boss. 기타를 치지 못한다니 그런..."
[...]
잠시 침묵하던 코바시카와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러고보니까 곧 동생이 생일이라서. 선물을 사러 가려는데 괜찮지?] -
585 ◆aA5bBlnaeU (20271E+57) 2016. 5. 28. 오전 12:07:18>>583
괜찮아요. 찬물로 씼었으니 새벽 1시까진 말짱할껍니다. -
586 유우키-ALL (8511E+57) 2016. 5. 28. 오전 12:09:09"오! 그런 시스템인가! 그렇다고 하는군! 유우키!"
[100Z당 1개라..]
시그널맨의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살짝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돈을 좀 써서 모든걸 보충할것인지, 아니면 그냥 아직은 좀 더 지켜볼것인지..
그렇게 어느정도 고민을 하던 그는, 결국 결심을 하고서 고개를 끄덕인 후에 200Z를 코만도맨에게 전송했다.
[이걸로 쇼크웨이브와 에리어스틸을 사도록 해.]
다른건 몰라도 쇼크웨이브와 에리어스틸은 차후, 백업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할 수 있는 칩이었다. 그러기에, 지금은 굳이 돈을 많이 낭비하지 말고, 이 2개를 먼저 보충하기로 결심했다.
200Z를 받은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고서 시그널맨에게 200Z를 내밀고 쇼크웨이브와 에리어스틸을 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리고 이어 그는 고개를 돌려 노이즈맨을 바라보면서 물었다.
"너도 고생이 많은 모양이구만! 하기사 소드보다는, 다 날려버리는 폭탄류가 최고지! 하하하하!!"
[코만도맨. 너의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아줘.]
코만도맨의 호탕한 말에 유우키는 그저 PET 밖에서 작게 한숨만 내쉴 뿐이었다. -
587 본관, 나의 일상 (20271E+57) 2016. 5. 28. 오전 12:18:18"음... 그렇다면 제군의 소드 계통 칩들은 피스트 계통 칩으로 바꾸는것이 좋겠군! 여기 브론즈 피스트 칩과 크로스 암 칩으로 교환해주겠다! 소드 계통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강습형 내비에게 적합한 칩이니 사용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 소드 계통 칩들을 본관에게 전송하면 교환해주도록 하지."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코만도맨에게 쇼크웨이브와 에이리어스틸 칩을 건내고 말했다.
"참고로 제니는 바이러스를 잡았을때 일정 확률로 나타나거나 임무를 완수하면 자동으로 획득하니 원하는 배틀칩을 얻고 싶다면 많은 제니를 모으는것이 좋지! 물론 여기엔 기본적인 칩들밖에 없지만 말이다! 흠... 그러고보니..."
시그널맨이 뭔가를 떠올린듯 말을 이었다.
"예전에 넷 세이버즈 소속 내비중에 레어 칩들을 교환해주는 내비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군. 본관이 가끔 지나가다가 얼굴만 본 사이이긴 해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
58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전 12:25:04"폭발은 아름답긴 하지만. 너무 뜨거워서 다른 이가 다칠지 몰라요 man. 그래서 전 그냥저냥 좋아하는 편이jo."
"oh! 정말 감사합니다 boss!"
[잘 됐네 노이즈맨. 그럼 소드 계통 칩을 전송할게요.]
그렇게 말하곤 코바시카와가 소드 계통 칩을 몽땅 전송했다. 노이즈맨은 매우 기쁜듯이 교환했다.
"희귀 칩...? oh. 그건 좋은 정보네요 boss. my 친구에게 좋은 선물이 될지 모르겠어요."
노이즈맨이 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 "친구"라는건. 하드맨.EXE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
"뭐...기억하지 못하신다면 말짱 도루묵이지만요 man!"
고개를 가로로 저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
589 유우키-ALL (8511E+57) 2016. 5. 28. 오전 12:30:37"그 칩! 확실하게 받아뒀다. 유우키! 전송하도록 하지!"
쇼크웨이브와 에리어스틸을 받은 코만도맨은 그 칩을 유우키에게로 전송했고, 유우키는 전송받은 칩을 받은 후에, 책상 위에 올려뒀다. 이것으로서 백업은 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수고했어. 코만도맨.]
"이 정도 일에 수고라고 할것도 없지. 훗."
유우키의 칭찬을 가볍게 넘겨버리면서, 코만도맨은 노이즈맨쪽을 바라보면서 말을 걸었다. 나름대로, 동료 네비에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해보려는 그의 행동인듯 보였다. 낮 시간에 유우키가 쥬이치에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했던것처럼 말이다.
"그쪽의 너. 작전때 같이 행동하긴 했지만 대화해보는건 처음이로군. 내 이름은 코만도맨! 너희들의 뒤에서 화력지원을 하는 네비다! 잘 부탁하지! 하하하!"
호탕하게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노이즈맨에게로 악수를 하려는듯이 손을 내밀었다. 한편 유우키는 유우키 나름대로, 상대 오퍼레이터에게 통신을 걸어보았다.
[저도 소개할게요. 하세가와 유우키. 21살. 코만도맨의 오퍼레이터에요. 제 목소리 잘 들리시죠? 그쪽의 오퍼레이터 분?]
그렇게 둘 다 자기 소개를 한 후에, 유우키는 시그널맨의 말에 흥미가 있다는듯이, 시그널맨에게로 질문을 던져보았다.
[레어칩 교환 네비라. 혹시 특징이라던가 아는거 있어? 어쩌면 어딨는지 아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
59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전 12:36:36자야 할 듯 하므로.
안녕히 주무세요. -
591 유우키-ALL (8511E+57) 2016. 5. 28. 오전 12:39:32네! 안녕히 주무세요! 료주!
-
592 본관, 나의 일상 (20271E+57) 2016. 5. 28. 오전 12:40:45"글쎄... 본관도 얼굴만 본 것이라 제대로 확신은 못하지만... 남성형이면서도 여성형같은 외모였던것만큼은 확실하다!"
시그널맨이 나름대로 기억을 해낸듯 말을 이었다.
"그건 확실하다! 왜냐하면 그 내비 주변에 별의별 날파리같은 내비들이 들끓었으니까! 물론 본관이 전부 교통안전위반으로 딱지를 때버려서 출입 금지령을 내리기 전까진 말이지!"
자랑스럽게 자신의 업적을 술술 말하는 시그널맨이였다.
/안녕히주무세요 코바주! -
593 유우키-시그널맨 (8511E+57) 2016. 5. 28. 오전 12:47:13"남성형이면서도 여성형 같은 외모라고? 뭐냐. 그거? 중성이라는거냐?"
이해가 잘 안 간다는듯이 코만도맨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남성이면 남성이고 여성이면 여성이지. 남성형이면서도 여성형 외모라니. 대체 그게 무슨 의미인지, 코만도맨은 이해할 수 없었다.
유우키 역시 이해하기 힘든건 마찬가지였다. 지금까지 자신이 본 네비의 종류는 확실하게 남성형, 확실하게 여성형. 둘 중 하나인 케이스였다. 남성형이면서도 여성형이라니. 이 무슨, 애매하기 짝이 없는 표현이란 말인가.
아니, 그것보다 태클을 걸고 싶은 부분은 따로 있었다.
[교통안전위반 딱지....라니... 왜 그걸 땐거야? 전혀 아니지 않아?]
주변에 날파리 같은 네비가 들끓는건 둘째치더라도, 왜 출입금지령을 내리는데 딱지를 때는건지 좀처럼 이해할 수 없었다. 어쩌면 시그널맨은 약간 4차원적인 면모가 있는게 아닐까라고 유우키는 생각했다.
"뭐,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거지. 그렇다면 교관! 질문을 하도록 하지! 강한 칩을 주는 바이러스들은 어디로 가면 만날수 있지? 이 칩보다 더 강한 칩을 갖고 싶다면 바이러스 잔챙이놈들을 딜리트 하는수밖에 없는거겠지?!"
아무래도 코만도맨은 지금 있는 칩보다 더 강한 칩을 가지고 싶었는지, 미사일 포트를 조절하는 행동까지 보이면서 시그널맨에게 질문을 했다. 유우키 역시 이 정보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일단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코만도맨을 재제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에, 그는 시그널맨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더 강한 칩을 가지고 싶은건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으니까.
이후 더 강한 범죄자 네비가 나타난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칩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
594 7 11주 (23622E+56) 2016. 5. 28. 오전 12:52:08남성형이면서 여성형은 야누스형인 거야. :)
-
595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전 12:58:27쥬이치주 안녕하세요!
-
596 7 11주 (23622E+56) 2016. 5. 28. 오전 1:01:05유우키주도 캡틴도 안녕. :)
-
597 본관, 나의 일상 (20271E+57) 2016. 5. 28. 오전 1:10:34"그러니까! 쉽게 설명하자면 미소년이면서도 미소녀같은 그런 중성적인 매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과거 우라 인터넷의 관리자였던 세레나드.EXE처럼 말이지! 아무튼 그 이야긴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다!"
시그널맨이 뒤이어 코만도맨의 질문에 답했다.
"좋은 질문이다 제군! 대개 강한 칩을 주는 바이러스는 쉽게 출몰하지 않지만 굳이 예를 들자면 과거 WWW나 네뷸라가 사용한 에이리어 쪽에 출몰하는 바이러스들이 레어 칩들을 떨어트린다는 정보가 있다! 물론 제군 혼자서 가진 않는게 좋지! 거기 있는 바이러스들은 WWW나 네뷸라의 사념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놈들이니까! 조금 더 강해지고나서 도전해보도록! 아니면 차라리 레어 칩을 판매하는 넷 상인을 찾아가는게 더 안전하겠지. 물론 가격은 비싸지만 제 값을 할만큼 강력하니 좋지 않은가!"
잠시 말을 멈춘 시그널맨이 뭔가 떠오른듯 말했다.
"그러고보니... 유이치로가 내비 강화 프로그램을 만들었었지 아마?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에게 찾아가보도록! 약간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으로 제군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쯤에서 컷! 수고하셨어요! 조금 이따가 보족크쪽 시점으로 넘어가봐야지! -
598 7 11주 (23622E+56) 2016. 5. 28. 오전 1:12:36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레어 칩 구하는 법을 터득했다. :)
둘 다 수고했어. -
599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전 1:13:09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나중에 WWW에리어에도 가게 되는 모양이로군요. 그리고 네비 강화 프로그램.. 네비 커스터마이저로군요! 정말 다양하게 에그제의 시스템을 이용하시는군요!
-
600 7 11주 (23622E+56) 2016. 5. 28. 오전 1:19:30마법의 다이스고둥님, 쥬이치가 갱생을 할 수 있을까요.
.dice 1 2. = 2
그래
아니 -
601 7 11주 (23622E+56) 2016. 5. 28. 오전 1:20:27마법의 다이스고둥님, 캡틴은 갈려나가고 있나요. :)
.dice 1 2. = 1
응
아니 -
602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전 1:25:26다갓님. 다갓님. 유우키는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을수 있나요?
.dice 1 2. = 2
1.그럼.
2.아니. 꿈도 꾸지 마. -
603 7 11주 (23622E+56) 2016. 5. 28. 오전 1:28:00마법의 다이스고둥님이 아니어서 잔인한 거야. :)
-
604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전 1:30:12그런걸까요? 뭐, 언젠간 뛰어넘을수 있겠죠!
-
605 7 11주 (23622E+56) 2016. 5. 28. 오전 1:32:54하지만 캡틴은 갈려나가는 거야. :)
-
606 ◆aA5bBlnaeU (20271E+57) 2016. 5. 28. 오전 1:44:35잠깐 딴짓좀 하고왔더니 무시무시한게...!
네비 커스터마이저라... 사실 그걸 예상한건 아니고 가끔 만나는 상인에게 일정 제니를 지불하고 능력치 올리던 시스템을 살짝 빌린것이죠. -
607 토트주 (31527E+53) 2016. 5. 28. 오전 1:52:06갱신!
-
608 ◆aA5bBlnaeU (20271E+57) 2016. 5. 28. 오전 1:56:03아무튼 전 이만 가볼께요! 다들 주말 잘 보내시길!
-
609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후 12:35:30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610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1:00:03돈이 없어서 유희왕 덱을 못사 빡치는중인 류 갱신-
-
611 토트주 (31527E+53) 2016. 5. 28. 오후 1:19:20갱신
-
612 ◆aA5bBlnaeU (98851E+54) 2016. 5. 28. 오후 2:08:55느으 갱신입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
613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후 5:20:54유우키주 외출 마시고 갱신해요!
-
61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후 5:42:35느와아아앙
료주 갱신 -
615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후 5:51:24코바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
61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후 6:05:31좋은 오후임다 유우키주.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료 남동생 이름이 겹치므로.
남동생은 우미오로 개명당했습니다.
여동생도 부르기가 힘들어서 미키로 개명당했습니다.
잘됐군 잘됐어. -
617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후 6:08:56그렇군요. 언젠가 한번 유우키도 가족사를 풀어봐야겠어요. 물론 유우키의 가족사는 정말 별거 없긴 하지만요.
-
61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후 6:17:10오오. 재미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보고 싶은데요.
랄까 진짜 별거 없는건 ㄹ네 가족인데...남동생에 관한게 그나마... -
619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후 6:44:13그럼 가볍게 풀어봅니다. 사실 정말로 별거 없지만요.
하세가와 준이치 - 현 시점 나이 51살. 과거, 오피셜의 넷배틀러로서 활약했지만 지금은 은퇴하고 연금을 받으면서 유유자적하면서 살고 있다. 유우키가 주로 사용하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절대무적 이라는 말은 원래 이 사람이 하던 말. 사용하는 넷네비는 샤벨맨 EXE. 꽤나 인자한 아버지지만, 범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엄격하고 누구보다도 차가워진다. 그 넷배틀 실력은 오피셜 내에서도 꽤 알아주던 실력.
하세가와 치호 - 현 시점 나이 48살. 과거, 오피셜의 넷배틀러로서 활약했지만 역시나 지금은 은퇴하고 연금을 받으면서 유유자적하면서 살고 있다. 준이치와 함께 활동했던 파트너였던 여성. 처음에는 준이치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같이 활동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하다보니 정이 생기고 결국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골인한 여성. 상당히 기가 센 여성이다. 사용하던 넷네비는 너스 EXE.
샤벨맨 EXE - 검사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형 네비. 사용하는 무기는 허리춤에 항상 차고 다니는 검 두자루이다. 상당히 묵묵하고, 쓸대없는 말은 절대로 안하는 성격.
너스 EXE- 간호사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형 네비. 철저하게, 치료에 특화되어있는 네비로서, 리커버리 칩을 받으면 자신에게 쓰는게 아니라 타인에게 쓸 수 있는 식으로 활동했다. 상당히 여성적이고 애교 많은 성격.
그리고 이 둘의 자식이 유우키입니다. 오피셜의 넷배틀러인 부모님을 보다보니, 자신도 그쪽으로 목표를 잡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좀 더 존경하고 있지만요. -
620 ◆aA5bBlnaeU (24499E+60) 2016. 5. 28. 오후 6:54:10집으로 가며 갱신합니다! 오늘은 에피소드 진행해보죠!
-
621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후 6:58:24안녕하세요! 캡틴!!
-
622 ◆aA5bBlnaeU (20271E+57) 2016. 5. 28. 오후 8:17:10슬슬 인원체크를 좀 해볼께요! 9시까지 체크받겠습니다!
-
623 유우키주 (8511E+57) 2016. 5. 28. 오후 8:19:14유우키주 있어요!
-
624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8:33:36이의있류!
-
625 ◆aA5bBlnaeU (98851E+54) 2016. 5. 28. 오후 8:52:34으음 일단 그러면 다들 각자 방에서 일상 보내시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626 유우키 (8511E+57) 2016. 5. 28. 오후 8:57:04"아. 네. 네. 일 잘하고 있어요! 아. 걱정하지 마세요! 아버지! 네. 네!"
자신의 방에서 유우키는 자신의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 하세가와 준이치는 유우키가 21살이 되었음에도 아직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듯 했다. 물론 아버지 되는 입장으로서, 자식이 걱정이 안 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유우키의 입장에서는 이제 슬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전화를 끊자마자, 큰 한숨으로서 표현이 되었다. 자신의 방 침대에 걸터앉으면서 그는 PET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에게 말을 걸었다.
"코만도맨. 아버지에게 있어서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인걸까? 너무 걱정하셔서 곤란해."
[훗. 그건 네가 아직 남자답지 못하다는거다! 하기사 내가 보기에도 너는 너무 물러! 좀 더 강하게 할 필요가 있단 말이다!]
"강하게라니. 어떻게?"
[음. 그러니까.. 남자답게 당당하게 위험 에리어까지 날 보낸다던가...]
"보낼리가 없잖아! 딜리트 당한다고!"
[핫. 그게 네가 무르다는 증거다. 자고로 남자는 위험해도 앞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는 법!]
"안 보낼거야.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오늘도 어김없이 둘은 티격태격하면서 나름대로 평화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 -
627 Ep.5 커스터마이즈 (98851E+54) 2016. 5. 28. 오후 9:22:42"제군!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
시그널맨이 유우키의 PET로 난입해 말했다.
"소장이 만들던 내비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이 어느정도 완성되었다고 한다! 찾아가서 그것과 관련된 정보를 들어보도록!" -
628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9:29:01"...."
늘어지듯 하품을 길게 하며 배틀칩의 효율적인 사용법을 머릿속으로 구상하는 류는 천천히 방에서 나가려고 하기 시작했다. -
629 Ep.5 커스터마이즈 (98851E+54) 2016. 5. 28. 오후 9:31:29"제군! 제군에게도 좋은 소식을 전달해주겠다!"
이번엔 류의 PET으로 난입한 시그널맨이 말했다.
"소장이 만들던 내비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이 어느정도 완성되었다고 한다! 찾아가서 그것과 관련된 정보를 들어보도록!" -
630 유우키&코만도맨 (8511E+57) 2016. 5. 28. 오후 9:32:42"우와아아악!!"
[어어어어억!!]
한참을 티격태격하던 도중, 갑자기 시그널맨이 PET으로 난입한 탓에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깜짝 놀라 자신들도 모르게 크게 비명을 지르고 멀뚱멀뚱한 눈으로, 시그널맨을 바라보았다. 이어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머쓱하다는듯이 각각 자신의 머리를 긁적이면서, 시그널맨에게 따지듯이 말을 했다.
[교관! 깜짝 놀랐지 않은가! 다음부터 올거면 미리 얘기를 하고 오도록!!]
"그래! 나도 놀랐다고! 미리 말해주고 오면 좋잖아!"
하지만 그러는것도 아주 잠시, 시그널맨이 말한 네비 커스터마이즈라는 단어에 유우키는 살며시 흥미를 보였다. 그로서는 그게 무슨 시스템인지 알 길이 없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추측은 할 수 있었다.
커스터마이즈. 즉, 코만도맨에게 어빌리티를 추가한다던가, 혹은 강화하는 시스템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앉아있던 침대에서 일어났다.
"네비 커스터마이즈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알아둬서 나쁠건 없겠지? 가보자. 코만도맨."
[오우! 나도 찬성이다!]
대화를 끝낸 후, 유우키는 방에서 나가서 유이치로가 있을 곳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과연 이번엔 어떤것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었기에 그는 살짝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다.
어쩌면 이 또한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길로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니, 그의 발걸음은 자신도 모르게 빨라지기 시작했다. -
631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9:40:53".... 알았어."
[화려한 방식이군.]
시그널맨의 난입에 조금의 동요도 없이 천천히 걷기 시작하는 류는 우선 시그널맨이 말하는곳으로 향했다. -
632 Ep.5 커스터마이즈 (98851E+54) 2016. 5. 28. 오후 9:50:34"본관은 좋은 소식은 하루라도 빨리 전해주고 싶어서 말이지! 무례를 사과하겠다만, 분명 제군들도 마음에 들어할 것이다!"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모습을 감추고 나서, 마침 연구자료를 들고가던 유이치로가 일행들을 발견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반갑구나 얘들아. 혹시 네비 커스터마이즈에 대한 소식을 들은거니? 소문이 참 빠르구나. 그렇지 않아도 너희들을 부를 생각이긴 했지만말야."
유이치로는 연구자료를 든 채로 일행들에게 따라오라고 말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아마 너희들도 꽤 만족할꺼야. 지금까진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시스템이였거든." -
633 유우키&코만도맨 (8511E+57) 2016. 5. 28. 오후 9:57:45"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시스템을 체험하게 된다라. 그건 그거대로 영광인데요?"
유이치로의 설명을 들으면서 유우키는 가만히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어떤 시스템인진 알 길이 없었지만, 유이치로의 말로 추정해봤을때 자신들에게 시험을 해보려고 하는건 거의 확실해보였다.
물론 아직 완성이 된 건 아니니까, 사용을 하는건 좀 이후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설명을 들어서 자신이 손해 볼 것은 없다고 그는 판단했다.
앞으로의 작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면 더욱 더 말이다.
자신의 목표는 전뇌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는 오퍼레이터가 되는 것.
그 꿈이 이뤄지는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그는 할 수 있는건 뭐든지 해볼 생각이었다. 물론 범죄에 관련된것만 빼고. -
634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10:07:20무슨 이야기를 해주려는건지는 몰라도 꽤나 흥미 있을법한 일이려나... 하고 생각한 류는 조용히 일행들의 뒤를 따라 가기 시작했다.
-
635 Ep.5 커스터마이즈 (98851E+54) 2016. 5. 28. 오후 10:13:08유이치로가 일행들을 안내한 곳은 내비 커스터마이즈의 테스트 장소였다. 그곳에서 먼저 일하던 연구원들에게 연구자료를 나눠준뒤, 유이치로가 간단한 설명을 했다.
"내비 커스터마이즈는 각 내비가 가진 특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시스템이란다. 단순한 능력치의 강화에서부터 전투 스타일의 변화까지 변화무쌍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지. 과거 소울 유니존같은 시스템이라 보면 된단다. 우선 거기 보이는 테스트 플레이트에다가 플러그인을 해보겠니?"
유이치로는 커다란 원반 모양의 슈퍼컴퓨터를 가리키며 말했다. -
636 유우키&코만도맨 (8511E+57) 2016. 5. 28. 오후 10:20:19"그렇군요. 간단하게 말해서 네비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 방식이라는거죠? 소울 유니존 같은 시스템이라. 정말로 대단한 시스템이네요."
네비 커스터마이즈의 테스트 장소에 도착한 후, 유이치로가 하는 설명을 들으면서, 유우키는 가만히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정말로 이론만 들으면 상당히 유용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었다. 능력치가 강화되는것만이 아니라 전투 스타일이 바뀐다는건, 잘만 이용하면 어떤 상황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심지어 불리한 상황이 닥친다고 해도 역전이 가능할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차후 작전을 하게 될 때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유이치로의 지시를 듣고, 앞에 보이는 테스트 플레이트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코만도맨. 설명은 잘 들었지?"
[훗. 간단하게 이 몸이 더 강해진다는 의미가 아닌가! 그 정도는 알아듣지!]
"알았으면 이번 테스트도 열심히 하는거야! 알았지?"
[물론이다. 나는 언제든지 전력으로 나선다!]
코만도맨의 강한 투지를 듣고서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PET의 와이어선을 뽑아 장치에 연결을 했다.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플러그인 지시에 코만도맨은 PET에서 나와 연결된 슈퍼컴퓨터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했다. -
637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10:21:05살포시 끄덕인 류는 조용히 PET의 적외선 부분을 컴퓨터의 플러그인 할수 있는 부분에 보이게 했다.
"플러그 인 듀오.EXE, 트랜스 미션." -
638 Ep.5 커스터마이즈 (98851E+54) 2016. 5. 28. 오후 10:36:17내비들이 플러그인 하자, 어느새 이곳으로 텔레포트해 대기하고 있던 시그널맨이 말했다.
"반갑다 제군들! 본관 또한 넷 세이버즈의 내비로서 이번 테스트에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다! 잘 부탁하지!"
"우선 소울 유니존을 응용한 커스터마이즈를 실행해볼께. 테스트용 데이터는... 일렉맨.EXE. 소울 유니존 가동!"
유이치로의 지시가 떨어지자 곧 시그널맨의 등 뒤에 일렉맨의 발전기가 생겨나고 몸에서 스파크가 발산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시그널맨이 다급하게 외쳤다.
"소장! 소울 유니존을 중단해라! 으브브브브!!"
"시그널맨?! 왜그래!"
"아직 완성도가브브브브브! 스파크를 제어할 수 어브브브브브!!"
시그널맨이 감전되는것처럼 부들부들 떨며 말하자 유이치로는 다급하게 시스템을 중단시켰고 시그널맨이 주저앉으며 투덜댔다.
"정말이지... 아직 소울 유니존 시스템의 완성도는 떨어지지 않나 소장! 이런걸 제군들에게 적용시킬 순 없지않나!"
"으음... 역시 이부분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건가... 그럼 이번엔 성향 체인지 시스템을 가동해볼께. 혹시 너희들 원하는 성향이 있어?"
유이치로가 코만도맨과 듀오를 보며 물었다. -
63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후 10:42:37긔앵신.
다음 차레에 난입할게욥.
물론 잠들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
640 유우키&코만도맨 (8511E+57) 2016. 5. 28. 오후 10:43:47"교관. 일단 묻는건데 괜찮은건가?"
방금 눈 앞에서 지지직 거리던 모습을 봐서 그런걸까. 코만도맨은 걱정되는 목소리로, 시그널맨에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에게로 살며시 다가가서, 발사장치가 달려있지 않은 왼손으로 가볍게 그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들겼다.
이어 유이치로에게서 어떤 성향이 되고 싶냐는 질문이 나왔고 그 질문에 유우키는 살며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코만도맨은 확실한 포격형 네비. 여기서 코만도맨을 더욱 더 강화시키고, 약점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런 방법을 잠시동안 고민하던, 유우키는 감고 있던 두 눈을 뜨고 닫고 있던 입을 열었다.
[강습형으로 부탁하겠습니다!]
"강습형? 오. 그럼 나는 근접도 되고 원거리도 되는 올라운드 네비가 되는것인가!"
[응. 바로 그거야!]
지금의 코만도맨의 약점은 근접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적에게 취약하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강습형의 특성을 가지게 된다면, 근접도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할테니, 코만도맨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가 사라진다고 볼 수 있었다.
그걸 계산한 유우키는 유이치로의 말에 강습형 성향을 가지고 싶다고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 -
641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10:45:11[음, 지금의 전투 방식을 강화 시킬수만 있으면 상관은 없다만...]
듀오는 그 큰팔과 보통의 팔로 팔짱을 끼려고한체 유이치로를 바라봤고, 자신의 기억속에 있던 전투 방식의 운용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
642 Ep.5 커스터마이즈 (98851E+54) 2016. 5. 28. 오후 11:07:36"그럼 코만도맨은 잠깐이지만 강습형 내비를 체험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줄께. 잠깐만... 어?"
유이치로가 코만도맨에게 강습형 내비의 데이터를 전송하려 시도하던중, 뭔가 이상을 발견하고 말했다.
"그... 배틀 스타일 체인지 부분의 데이터가 완전히 비어있네? 이럴리가 없는데..."
"소장, 데이터를 저장한건 확실한가?"
"당연하지. 이래뵈도 과학성에 있을때부터 관리 기록은 자신있었으니까."
"그럼 누군가가 몰래 데이터를 훔쳐갔다는 결론이 나오겠군. 지금으로선 배틀 스타일 체인지는 어렵겠어. 거기다가 설령 한다고 해도 아까전의 본관처럼 고통받을지 누가 알겠나."
"끄응... 어쩔 수 없네. 그럼 간단하게 능력치 커스터마이즈만 하는 수밖에."
유이치로가 이마에 손을 짚고 한숨을 쉬고나서 능력치 커스터마이즈를 가동하자, 그곳에 있는 넷 내비들에게 데이터가 전송되었다.
"...이건 멀쩡하네. 너희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소폭 증가했을꺼야. 이건 영구적인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
643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11:10:34[감사히 받도록하지.]
듀오는 감사의 인사를 표한체 조용히 데이터를 받아들이며 사라진 배틀 스타일이 어디로 간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
644 유우키&코만도맨 (8511E+57) 2016. 5. 28. 오후 11:13:30"뭣이?! 그럼 나는 올라운드 네비가 될 수 없다는것인가!"
뜻밖의 사태에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크게 당황을 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누군가가 저장한 데이터를 훔쳐갔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가벼운 것이 아니었다. 어찌보면 보안에 관련된 엄청나게 커다란 일이었다.
누군가가 이곳을 해킹해서 데이터를 가져갔다고 한다면, 그 목적은 무엇이며, 그 데이터를 가져가서 어디에 쓸 생각인것일까? 그리고 가져간 이들은 대체 누구인것일까?
갖은 의문점이 들긴 했지만, 일단 유우키는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기로 했다. 아마 지금 가장 혼란스러운 유이치로일것이며, 유이치로라면 자신이 하는 생각 정도는 충분히 할거라고 생각해서였다.
조금씩 올라오는 불길한 마음을 꾹꾹 눌러담으면서 그는, 코만도맨이 데이터를 전송받는것을 확인 한 후에 코만도맨에게 말을 걸었다.
[코만도맨. 지금 상태는 어때?]
"음. 잘은 모르겠지만 조금은 강해진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하는군. 나중에 바이러스 배틀링이나, 넷배틀을 하면서 확인해보는게 좋겠어!" -
645 Ep.5 커스터마이즈 (20271E+57) 2016. 5. 28. 오후 11:26:02"소장! 내 하나만 묻겠다!"
곰곰히 생각하던 시그널맨이 뭔가 떠오른듯 큰 소리로 유이치로를 불렀다.
"없어진 데이터에 대한 의문점이다만, 혹시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었나?"
"잠깐만..."
유이치로가 외부 흔적을 찾아보고나서 말했다.
"전혀. 보안 시스템에 누가 손댄 흔적도 없고 외부에서 접근했다면 먼저 신원 확인부터 했을꺼야. 하지만 경비 내비에 의하면 모르는 내비가 넷 세이버즈 전산망에 접속한 기록은 단 한건도 없다고 하고."
"그럼 내부에 첩자가 있다는 소리로군! 그거 말고는 상상할 수 없다! 데이터가 제 발로 걸어 나간게 아니라면 분명 내부에서 누군가가 데이터를 빼낸게 분명해!"
"그럴리가... 여기 있는 연구원들은 모두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야. 결코 누군가에게 내부 기밀을 팔아넘길 사람들은 없다고!"
"사람은 아니여도, 내비라면 모르지. 아무튼 제군들! 저기 보이는 링크를 사용해 데이터베이스가 보관된 기록소 에이리어로 오도록! 본관은 먼저 가있겠다! 감히 본관의 허락도 맡지 않고 도둑질을 하다니 그 대가는 톡톡히 치루게 해주지!"
시그널맨이 그렇게 외치며 먼저 플러그 아웃해 사라졌다. -
64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후 11:26:27"...yo...이거...강해진겁니까...?"
[...아마...? 물론 동생이나 아버지 네비만큼은 아닌것 같지만...]
"순수 능력치로 따지면 난 가장 약할거라구 bro..."
[하하하.]
...강해진건가? 갑자기 이리 되니 잘 실감나지 않는다... -
64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후 11:27:55쿠와앗
늦었다아 -
648 유우키&코만도맨 (8511E+57) 2016. 5. 28. 오후 11:31:43[역시...]
시그널맨의 말을 들으면서 유우키는 가만히 고개를 위아래로 천천히 끄덕였다. 사실상 이곳에 해킹을 해서 프로그램을 훔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렇다고 한다면, 내부인의 소행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물론 꼭 그런건 아니겠지만, 지금 이 상황은 충분히 의심을 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물론 진실은 아직 확실치 않았기에 확신을 할 수는 없었다. 어디까지나 유우키가 생각하는건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럼 일단 제대로 확인을 하는게 좋겠지! 유우키! 배틀칩 준비는 되어있나?"
[물론이야. 언제나 소지하고 다니니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배틀칩은 항상 소지하고 있었기에, 갑자기 넷배틀이 일어난다고 해도 딱히 문제가 될 건 없었다. 그것을 확인하고서, 코만도맨은 링크쪽으로 저벅저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너희들! 가자고! 확인을 해봐야할테니까 말이야!" -
64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후 11:31:51"ok! ok! 이거. 갑자기 바빠졌는걸 bro!"
[...난 동생 생일 축하해주러 가야하는데. 빠지면 안될까.]
"what!?"
[농담이야. 가자 노이즈맨.]
빨랑 끝내버리고 가야 하니까... -
650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11:40:04[일단 가보자 류.]
듀오가 그렇게 말하자 류는 끄덕이기 시작했고, 듀오는 부스터를 이용해서 일행들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
651 Ep.5 커스터마이즈 (20271E+57) 2016. 5. 28. 오후 11:45:15잠시후, 데이터 보관소로 이동한 내비들은 먼저 그 근방을 조사하던 시그널맨을 발견했다.
"음! 이 스페셜리스트한 본관에 조사에 의하면 역시 외부 침입의 흔적은 없군! 그럼 우선 이곳을 샅샅히 조사한다! 뭔가 수확이 있다면 즉시 말하도록!"
그렇게 말하며 다시 무언가를 바삐 조사하는 시그널맨이였다.
조사:.dice 10 110. = 49
/조사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dice☆10 110.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장 높으신 분 한분이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만약 모두의 합이 200이상이면 추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
652 유우키&코만도맨 (8511E+57) 2016. 5. 28. 오후 11:48:51[들었지? 코만도맨? 시그널맨이 말한대로 주변을 샅샅히 뒤져봐!]
"그러도록 하지. 조사는 전문이 아니지만 말이야."
전에도 이렇게 조사를 한적이 있지만, 그때 코만도맨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었다. 그래도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이었다. 이번에는 뭔가 중요한건 발견할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저벅저벅 몸을 움직이면서 주변을 빠르게 살펴보기 시작했다.
물론 유우키 역시 PET으로 화면을 살펴보고 있었다. 두명이 서로 힘을 합쳐서 주변을 살피면 못 보던것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
.dice 10 110. = 74 -
653 미즈타니 류 (53439E+57) 2016. 5. 28. 오후 11:50:10[이미 유이치로씨가 한 말을 또 반복하는거냐...]
안들리게 그렇게 말한 듀오는 천천히 돌아다니며 증거가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dice 10 110. = 15 -
65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80802E+55) 2016. 5. 28. 오후 11:55:05[어서 찾아봐 노이즈맨. 중요한걸 찾아야 하는거. 알지?]
"당연하지 bro! 날 뭘로보는거야!?"
[로큰롤 바보.]
"NOOOOOOOO!!!"
.dice 10 110. = 47 -
655 ◆aA5bBlnaeU (00159E+57) 2016. 5. 29. 오전 12:05:49200점은 아깝게 못넘겼군요!
-
656 유우키&코만도맨 (65795E+56) 2016. 5. 29. 오전 12:07:51뭐, 어쩔수 없는거죠! 하지만 그 대신에 단서는 내가 얻었다!!
-
657 Ep.5 커스터마이즈 (00159E+57) 2016. 5. 29. 오전 12:08:09한참을 살피던 일행들중, 유우키가 코만도맨의 발치에 놓여진 작은 뭔가의 파편을 발견했다. 하마터면 코만도맨이 밟아서 못볼뻔한 것이였다.
"흠, 그러고보니 이곳 에이리어 곳곳에 있는 정체불명의 이건 뭐지?"
시그널맨도 기둥쪽에 남겨진 발광하고 있는 구부러진 황갈색 호를 발견하고 주운 뒤 말했다.
"제군들! 혹시 뭐 발견한거 없나?" -
658 유우키&코만도맨 (65795E+56) 2016. 5. 29. 오전 12:11:36코만도맨이 밟아서 못 볼뻔한 파편을 발견한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그것을 회수하게 한 후에, 시그널맨에게 향하게 했다. 자신의 실수 때문에 단서 하나를 짓밟을뻔 한것을 알고서 코만도맨은 머리를 긁적이면서 파편을 들고 시그널맨에게로 천천히 걸어갔고, 그것을 시그널맨에게 내밀었다.
"교관! 조사중에 이런걸 발견했다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군."
적어도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유우키는 물론이고 코만도맨도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수상한 것임에는 분명했기에 그것이 뭔가 단서가 되지 않을까라고 유우키는 생각했고 가만히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어이. 너희들! 너희들은 발견한거 없는건가?!" -
659 ◆aA5bBlnaeU (00159E+57) 2016. 5. 29. 오전 12:28:38다들 어디 가셨나보네요... 일단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죠!
-
660 유우키&코만도맨 (65795E+56) 2016. 5. 29. 오전 12:29:04음. 그럴려나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66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3218E+54) 2016. 5. 29. 오전 1:10:39우왓
오니까 끝났군.
자야지. -
662 첫째 동생 이야기◆Mjk4PcAe16 (13218E+54) 2016. 5. 29. 오전 1:52:48"저기. 우미오."
"응?"
"오늘은 그 날이네."
"...그러네. 그 날이지."
"...그립다거나. 하진 않아?"
"전혀. 이제 담담해."
"거짓말."
"...조금."
"...그때 나랑 노이즈맨이. 전력을 다해 지켜줬어야 하는데..."
"걱정 마. 정말 괜찮다니까? 게다가 누나는 이제 거기서 일하잖아. 나 같은 애들이 생기지 않게 해 주는게 좋지 않겠어?"
"...응. 그렇지."
"그럼 끊을게. 미키 생일때 와야한다. 안녕."
"그래. 그때 보자."
수화기가 끊기고 정적이 흐른다.
어두운 방에 모니터가 번쩍인다. 펑퍼짐한 후드를 뒤집어쓴 소년이 모니터로 눈을 돌린다.
자세히 보니 모니터 주변엔 수많은 쪽지가 붙어 있다. 조잡하게 휘어 갈긴 글씨는 쓴 사람만 알아볼수 있을 듯 싶었다. 그런 쪽지가 무수히 많이 있다.
소년은 의자를 끌어 모니터 앞으로 몸을 움직인다. 천천히 키보드로 손을 가져간다.
"...이제 곧이야. 조금만 참아줘."
조용한 방 안에. 소년이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만이 들린다.
"곧 고쳐줄게...넵튠맨..." -
66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3218E+54) 2016. 5. 29. 오전 1:53:30썰 조금 풀어재끼고.
안녕히 주무세요. -
664 7 11주 (68936E+55) 2016. 5. 29. 오전 2:21:27다들 좋은 꿈꿔. :)
-
665 7 11주 (88637E+56) 2016. 5. 29. 오전 11:22:46이번달의 마지막 주말이 왔네. :)
-
666 유우키&코만도맨 (65795E+56) 2016. 5. 29. 오후 1:42:53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천하무적!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
667 7 11주 (81592E+59) 2016. 5. 29. 오후 2:14:51유우키주 어서와. :)
-
668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2:20:43쥬이치주 안녕하세요!
-
669 7 11주 (81592E+59) 2016. 5. 29. 오후 2:33:45멋진 일요일이야. 많이 덥지만, :(
-
670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3:01:39확실히 여름이라는 느낌이 다이렉트로 팍팍 와닿네요. 올해도 상당히 더울것 같아요.
-
671 7 11주 (81592E+59) 2016. 5. 29. 오후 3:02:35앵그리 상하이버거의 핫소스는 상당히 인공적인 맛이었던것 같아. 매운 맛이 금방 오고 얼마 안가 사라지는게 레드의 분노를 모티브로 했다는게 얼추 들어맞네. :)
화가 나도 얼마 안가 가라앉는 것처럼, -
672 7 11주 (81592E+59) 2016. 5. 29. 오후 3:03:44그러게, 걱정이야. :(
더위는 상당히 못참는 축에 속하는데 벌써부터 더우니 7월은 어떨지. -
673 ◆aA5bBlnaeU (77967E+56) 2016. 5. 29. 오후 3:09:27벌써 에어컨 킨 집도 많더라구요. 다들 반가워요!
아참, 어제 에피소드 진행 참가 못하신분은 답레 미리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74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3:11:53>>671 맛있나요? 그거? 소문은 엄청 들었지만 정작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672 정말 올해 여름도 무사히 지나가길 빌어야겠네요. 저도 더운건 상당히 약한지라...
>>673 캡틴 안녕하세요! -
675 미즈타니 류 (91514E+59) 2016. 5. 29. 오후 3:18:19[없다만...]
조금은 아쉽다는듯 듀오는 그렇게 말한체 조용히 일행들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
676 7 11주 (81592E+59) 2016. 5. 29. 오후 3:28:24캡틴도 류주도 어서와. :)
내가 먹은 4단계(앵그리+소스2)를 생각해도 그렇게 맵지 않았던것 같아.
사실 상하이 스파이스에 핫소스 뿌린 맛에 지나지 않아서 조금 실망이었어.
그럼 난 다음 반응때부터 참여해볼까. :) -
677 토트주 (58959E+53) 2016. 5. 29. 오후 4:08:16오늘도 참여할 수 없는 토트주는...
(주륵) -
678 Ep. 커스터마이즈 (77967E+56) 2016. 5. 29. 오후 4:10:00"음? 어디 한번..."
시그널맨은 코만도맨이 건낸 파편을 발견하건 자신이 발견한 황갈색 호에 맞춰봤다. 신기하게도, 호에 딱 들어맞는 파편이였다.
"그렇군! 이 파편은 이 황갈색 호의 파편이였어! 이게 뭔지는 모르지만, 데이터베이스에 침입할때 사용했던건 분명해! 소장에게 보고해야겠군."
시그널맨은 곧바로 유이치로에게 보고했다.
"소장! 데이터베이스 군데군데 황갈색 호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무엇인지 알겠나?"
"황갈색 호? 한번 보여줄 수 있어?"
유이치로의 말에 시그널맨이 화면을 전송하자, 유이치로가 곧바로 말했다.
"아, 저건 '코퍼 링'이라는거야. 내비의 중심에서 원모양으로 뻗어나와 공격을 막음과 동시에 닿는 바이러스나 지형을 공격하는 능력이지."
"그렇군! 그럼 이 코퍼 링을 사용하는 내비가 범인이란거야! 혹시 알고 있는거 없나?"
"...!! 그러고보니 어제 연구원중 한명이 와서 자기 내비가 없어졌다고 말했었어. 이름이... 코퍼맨.EXE였나?"
"코퍼라... 청동을 상징하는 것이로군! 알겠다! 금방 찾아보지! 그녀석이 범인같기도 하니까 우선 찰싹찰싹 때리고 나서 말이야!"
/먼저 올려두고 잠시 잠수... 7시부터 다시봐요! -
679 7 11주 (68936E+55) 2016. 5. 29. 오후 4:28:16저런, 토트주는 무슨 일이라도 샹긴 거려나. 아니면 시험기간이려나,
어느쪽이건 잘 해결되고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 :) -
680 유우키&코만도맨 (65795E+56) 2016. 5. 29. 오후 5:07:20[범인 같다고 찰싹찰싹 대리면 안되잖아. 시그널맨.]
범인이라고 거의 확신하듯이 말하는 시그널맨의 말에 유우키는 살짝 한숨을 내쉬면서 PET을 이용하여 전뇌세계에 이야기했다. 물론 정황상 코퍼맨이라는 네비가 수상한건 사실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확실한 증거도 없이 범인으로 몰고 갈수는 없는 일이었다.
코퍼링이 주변에 퍼져있다는 이야기는 코퍼맨이 데이터를 훔쳐간 범인과 싸우기 위해서 코퍼링이라는걸 사용을 했지만 범인을 놓쳐버렸고, 그 범인을 잡기 위해서 행방을 감췄다는 가능성을 표시하는 걸 수도 있었다.
그런 자신의 생각을 PET을 통해서 전뇌세계에 말한 후, 유우키는 한마디를 덧붙였다.
[일단 코퍼맨을 찾아본 후에, 자세한 상황을 들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수상해보인다고 해서 무작정 범인으로 몰고 가면 안되는거니까 말이야.]
//일단 저도 저것에 대한 반응을 써두도록 하겠습니다. -
681 ◆aA5bBlnaeU (88394E+53) 2016. 5. 29. 오후 7:53:01다들 언제쯤 오시려나... 기다리고 있을께요!
-
682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7:57:08안녕하세요 캡틴! 저는 계속 있었답니다!
-
683 ◆aA5bBlnaeU (88394E+53) 2016. 5. 29. 오후 8:06:48그랬군요. 고마워요 유우키주! 일단 9시까진 기다려보고 시작하던가 할께요
-
684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8:10:13알겠습니다! 뭐, 다들 바쁜 시기이니까요. 느긋하게 기다려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685 ◆aA5bBlnaeU (81271E+52) 2016. 5. 29. 오후 9:03:26음 유우키주 뿐인가요? 에피소드 가능하신분이?
-
686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9:07:27일단은 전 아직 있습니다!
-
687 ◆aA5bBlnaeU (81271E+52) 2016. 5. 29. 오후 9:36:17글쿤요! 원래 진행해야하는데... 제가 지금 일이 있어서... 쪼끔 이따가 다시 올께요!
-
688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9:37:00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캡틴!
-
689 7 11주 (68936E+55) 2016. 5. 29. 오후 9:38:44세븐일레븐 짠. :)
-
690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9:43:18쥬이치주 안녕하세요!
-
69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3218E+54) 2016. 5. 29. 오후 9:51:34코바주 등장.
모두들 좋은아침입니다. -
692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9:56:03코바주도 안녕하세요! 여긴 밤이지만 말이에요.
-
69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3218E+54) 2016. 5. 29. 오후 9:57:22아닙니다!
제가 지금 일어났으므로 아침입니다!
좋은아침!! 좋은!! 아!! 침!!! -
694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9:58:23ㅋㅋㅋㅋㅋㅋㅋㅋ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3218E+54) 2016. 5. 29. 오후 9:59:47후후후...오래 전부터 쓴 드립이죠...☆
-
696 ◆aA5bBlnaeU (81271E+52) 2016. 5. 29. 오후 10:31:50오 두분 어서오세요!
에피소드 진행하실꺼면 반응 레스 부탁드릴께요! 참말로! -
697 유우키주 (65795E+56) 2016. 5. 29. 오후 10:34:02유우키주는 깨어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천하무적!
-
69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3218E+54) 2016. 5. 29. 오후 10:38:38"No boss! 무작정 의심부터 하면 안되는 거에yo. 찾아내서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보는게 좋겠어yo."
[동감. 의외인걸. 노이즈맨도 도움이 되는 소릴 할때가 있구나.]
"그 말은 내가 도움도 안되는 멍청이란 말로 들리는데 bro..."
[맞아.]
"noooooooooooo....." -
699 Ep.5 커스터마이즈 (81271E+52) 2016. 5. 29. 오후 11:13:04"그말도 일리가 있군!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의심의 대상이 된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 우선 코퍼맨.EXE를 찾는 작업에 착수한다! 소장! 마지막으로 코퍼맨의 오퍼레이터가 코퍼맨의 행방을 기억하던가?"
"음... 아마 팩토리 에이리어에 친구인 스틸맨.EXE를 만나러 간다고 했었던거 같아. 상가 에이리어에서 회색 링크로 된곳이 팩토리 에이리어로 향하는 곳이지. 수만개의 공장들이 있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어."
"그럴싸한 움직임이군! 이렇게 된거 그 스틸맨이라는 내비가 공범이거나 흑막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어. 다들 팩토리 에이리어로 간다! 속히 이동하도록 제군들!" -
700 유우키&코만도맨 (65795E+56) 2016. 5. 29. 오후 11:20:02[그건 나도 공감이야. 코퍼맨 EXE를 찾는게 일단은 중요하겠지!]
지금으로서 단서가 될만한건 코퍼맨 EXE 하나밖에 없었다. 일단 그의 행방을 찾아야한다는것에 대해서는 유우키도 공감하고 있었기에 그는 고개를 위아래로 빠르게 끄덕였다.
"나는 팩토리 에이리어로 간다면 되는거로군."
[그래. 하지만, 혹시 모르는거니까, 코만도맨. 마음의 준비는 확실하게 하고 있어.]
"훗. 그건 내가 할 소리다."
지금까지 어딘가로 갈때마다 항상 바이러스가 등장한만큼, 이번에도 바이러스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기에 코만도맨이 팩토리 에이리어로 향하는 동안 유우키는 자신의 배틀칩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만일의 경우 또 전투가 일어날지도 모르고, 최악의 경우엔 코퍼맨과 싸워야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
70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13218E+54) 2016. 5. 29. 오후 11:24:24"ok boss! mr. 코퍼맨과 스틸맨을 찾도록 하죠!"
[그래. 팩토리 에이리어로 가면 된다는거지?]
혹시 모르니 주머니에서 배틀칩들을 꺼내 손에 쥔다.
[노이즈맨. 조심해야한다. 민폐 끼치지 말고.]
"ok bro! 나의 power를 똑똑히 보고 있으라구!"
[...] -
702 Ep.5 커스터마이즈 (81271E+52) 2016. 5. 29. 오후 11:44:08팩토리 에이리어로 향한 일행들은 에이리어 곳곳에 커다란 쇠공이 박혀있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뭐지! 팩토리 에이리어에 이상이 생긴건가!"
당황한 시그널맨이 앞으로 나가던중 바닥에 쓰러져있던 내비를 발견했다. 전신이 회색으로 된 얼핏보면 평범한 내비였다.
"이봐! 정신차려라!"
시그널맨이 쓰러진 내비에게 다가가 외치자 그 내비가 천천히 눈을 뜨고 말했다.
"으윽... 조, 조심해... 코퍼맨이 이상해졌어..."
"코퍼맨이라고?! 그렇다면 자네가 스틸맨이라는 소리군! 걱정마라! 본관이 있는한 그 녀석을 두들겨패서라도 정신차리게 해줄테니!"
"부, 부탁해..."
스틸맨이 플러그 아웃해 사라지고 나서,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시그널맨이 말했다.
"좋아... 계속 앞으로 나아가자 제군들! 일을 마무리 지어야겠어!" -
703 유우키&코만도맨 (65795E+56) 2016. 5. 29. 오후 11:54:57팩토리 에이리어에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에 박혀있는 쇠공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신기하다는듯이 그 쇠공을 툭툭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쇠공이 너무나도 큰 탓에 그 쇠공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이어 코만도맨은 자신의 코만도 봄으로 쇠공을 날려버릴 생각이라도 했는지, 발사장치를 쇠공쪽으로 겨냥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 행동은 유우키에 의해서 저지당했다.
[하지 마. 코만도맨.]
"...알았다."
살짝 토라진 목소리로 코만도맨은 투덜거리면서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머지 않아 쓰러져있는 회색네비를 발견했다. 그 회색네비를 발견한 시그널맨은 회색네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코만도맨은 그 대화를 바로 뒤에서 들으면서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기 시작했다.
"간단하게 코퍼맨은 적이라는거군! 좋아! 그럼 지금부터는 제압 임무인거겠지?! 교관! 유우키!"
[음....]
코만도맨의 말에 유우키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잠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뭘 그리 생각하는건진 모르겠지만, 그의 표정은 나름대로 진지해보였다. 그렇게 생각하기를 몇초. 유우키는 바로 PET을 통해서 코만도맨에게 지시를 내렸다.
[제압을 해야할수도 있지만 일단 상황파악이 먼저야. 문제의 네비를 발견하면 우선 상황을 확인하고, 정말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될시에 제압을 하도록 해. 알았지?]
"....물러터졌기는... 그래도 오퍼레이터니까 따르도록 하지."
유우키의 방식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코만도맨은 투덜투덜거리면서 시그널맨의 뒤를 따라서 안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
704 ◆aA5bBlnaeU (40111E+54) 2016. 5. 30. 오전 12:24:51어구 엄크 떴네요ㅠ 오늘은 이만 가볼께요! 내일 봅시다!
-
705 유우키&코만도맨 (5877E+54) 2016. 5. 30. 오전 12:28:59그러시군요. 잘 가세요! 캡틴! 수고하셨어요!
-
706 7 11주 (28158E+51) 2016. 5. 30. 오후 1:12:27세븐일레븐. :)
-
707 ◆aA5bBlnaeU (4106E+51) 2016. 5. 30. 오후 1:25:47일찍 뵙네요 쥬이치주. 반가워요!
-
708 7 11주 (28158E+51) 2016. 5. 30. 오후 1:32:03캡틴도 반가워. :) 이상하게도 휴일에 여유가 나지 않아서 슬펐어. :(
-
709 ◆aA5bBlnaeU (91735E+51) 2016. 5. 30. 오후 2:05:18저런... 얼마나 바쁘셨길래...
-
710 7 11주 (28158E+51) 2016. 5. 30. 오후 2:12:03
-
711 ◆aA5bBlnaeU (91735E+51) 2016. 5. 30. 오후 2:21:59그렇군요. 아무튼 하시는일 잘 되시길 바랄께요.
그 그림은 누구죠? 잘 그리셨네요! -
712 7 11주 (28158E+51) 2016. 5. 30. 오후 2:25:47잠깐 짬을 내어서 그려본 7 11이야. 칭찬은 맛있게 먹을게. :)
-
713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2:26:17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천하무적. 유우키주 갱신합니다!
-
714 7 11주 (28158E+51) 2016. 5. 30. 오후 2:26:58옷을 저리 입혀놓았으니 이미 보이쉬하곤 거리가 하등 멀어보이지만. :(
-
715 7 11주 (28158E+51) 2016. 5. 30. 오후 2:28:21유우키주 어서와. :) 역시 월요일 탓인지 다들 늦게 모이는 걸까.
-
716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2:29:37아무래도 월요일이니까요. 캡틴도 쥬이치주도 안녕하세요!
-
717 7 11주 (28158E+51) 2016. 5. 30. 오후 2:33:20마음같아선 여기 캐릭터들 모두 그려주고 싶지만 남캐고자에 로봇고자라서 연습을 많이 해야할것 같아. :(
-
718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2:35:29꼭 무리하면서까지 그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위의 그림은 이제서야 봤습니다만 뭔가 엄청 귀여운 느낌이네요! 살짝 수줍음을 타는 느낌이라고 하면 좋으려나요?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은 역시 부럽습니다.
-
719 7 11주 (28158E+51) 2016. 5. 30. 오후 2:43:55유우키주도 칭찬 고마와. :) 이제 그나마 덜 방해받는 평일이니 진행 참여할수 있기를 바라며,
캡틴을 공격한다. :) -
720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2:48:37결국 캡틴이 공격받는건 변함이 없군요.(절레절레)
-
721 ◆aA5bBlnaeU (91735E+51) 2016. 5. 30. 오후 3:25:39왜! 왜 또 내가 당하는거지!?
-
722 미즈타니 류 (20421E+51) 2016. 5. 30. 오후 4:05:56캡틴이니까.
-
723 ◆aA5bBlnaeU (91735E+51) 2016. 5. 30. 오후 4:19:28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
724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4:26:17잠시 할일 하고서 유우키주가 다새 깅샌하면서 캡틴이 도망을 못 치게 꽉 잡아놓습니다!
-
725 7 11주 (49655E+53) 2016. 5. 30. 오후 4:32:26마치 오래전 유명한 선택지중 하나였던 일본을 공격한다와 비슷한 맥락이랄까. :)
어딜도망가니 캡틴, -
726 ◆aA5bBlnaeU (4106E+51) 2016. 5. 30. 오후 4:47:28이건 말도 안돼... 말도 안된다고!! 어헣헣헣헣!
흠흠... 그건 그렇고 에피소드 진행 레스에 대한 반응레스 안쓰신 분이 계시면 부디 써주시길! -
727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4:48:56오신 분들 전부 안녕하세요! 그리고 어쩔수 없는거에요. 캡틴. 어서 순순히 코만도 봄을 받을 준비를 하시죠!
코만도맨:흠. 쏘면 되는거군.(발사장치 조준) -
728 미즈타니 류 (06168E+54) 2016. 5. 30. 오후 5:04:17[임무 확인, 추격한다.]
그렇게 말한 듀오는 일단 자신의 눈으로 서치라는것을 하기 시작한체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
729 7 11주 (89066E+53) 2016. 5. 30. 오후 5:24:31나는 휴식시간이 올때 난입하도록 해야지. :)
지금 이어놓고 반응이 없으면 안되니까, -
730 ◆aA5bBlnaeU (4106E+51) 2016. 5. 30. 오후 5:32:45느으 8시부터 9시까지 인원체크 받을께요! 그동안 전 다시 운동하러!
-
731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5:36:52다녀오세요! 캡틴!
-
732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7:25:31갑자기 일이 생겨 유우키주는..용기의 문장을 빛내지 못하고 오늘은 스토리 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하하...(사르르르르...
-
733 ◆aA5bBlnaeU (4106E+51) 2016. 5. 30. 오후 7:54:46저런 유우키주 아쉽게 됐네요...
다른 분들은 9시까지 출석하실 수 있을련지...! -
73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9403E+52) 2016. 5. 30. 오후 9:08:55으아! 이제야 시간이 나네요! 휴우! 감기기운이 좀 있어서 힘들지만. 일단 갱신!
-
735 ◆aA5bBlnaeU (06156E+55) 2016. 5. 30. 오후 9:33:40아 코바주 계셨군요. 그나저나 감기기운이라니... 괜찮으세요?
-
736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9:51:52유우키주 갱신입니다!
-
737 ◆aA5bBlnaeU (06156E+55) 2016. 5. 30. 오후 10:00:35유우키주 어서오세요. 뭐 에피소드 진행은 못할꺼 같지만 심심했어요ㅠ
-
738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10:01:43음. 아무래도 월요일엔 다들 바쁘니까요. (토닥토닥) 저하고 잡담이나 떠실래요?
-
739 ◆aA5bBlnaeU (06156E+55) 2016. 5. 30. 오후 10:13:02유우키주만 괜찮다면요. 아니면 일상해도 좋구요. 시점은 Ep.5 이전으로 하면 되니까요
-
740 이름 없음 (5877E+54) 2016. 5. 30. 오후 10:23:29일상이라. 일상도 좋기는 하죠! 시그널맨에게 넷배틀이라도 신청해보는게 좋을까요? 하지만 왠지 이길수 없는 전투 처리가 될것 같은데.
-
741 ◆aA5bBlnaeU (65713E+47) 2016. 5. 30. 오후 10:27:53>>740
모든건 제가 아닌 다갓님에게 달려있죠...!
하무튼 하실꺼면 선레 부탁드릴께요! -
742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10:30:03음..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천천히 써보겠습니다!
-
743 유우키 - 자신의 방 (5877E+54) 2016. 5. 30. 오후 10:45:04"으음..."
자신에게 주어진 방에서 유우키는 책상에 앉은채로 잠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자신은 넷 세이버스. 범죄와 맞서기 위해서 만들어진 팀에 소속되어있는 대원이었다.
그런만큼 뭔가 훈련을 하긴 해야겠다고 느끼고는 있었는데, 정작 뭘 하면 좋을지 딱 떠오르는게 없었다. 넷배틀을 하자니, 다른 대원들은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알 수 없는 일이었고, 그렇다고 바이러스 버스팅만을 하기에는 그다지 효율성이 없을 것 같았다.
[그냥 오락실이라도 가는건 어때?]
"오락실에서 훈련이 될리가 없잖아. 애들이 대다수야. 애들이."
오락실로 가면 넷배틀 기기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수준이 낮은것 또한 사실이었다. 물론 강자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 강자를 만날 수 있을거라는 보장이 그다지 없었기에 간다고 한들, 어린애들과 넷배틀 몇번 하다가 돌아오게 될 확률이 아무래도 컸다.
[그럼 교관에게 가서 대련해달라고 부탁하는건 어때?]
"교관? 시그널맨?"
[그래! 시그널맨은 모의전 2000승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럼 그만큼 강자라는 이야기일터! 충분히 훈련엔 도움이 될 것이다!]
시그널맨이라는 말에 유우키는 가만히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시그널맨은 자신을 2000승의 네비라고 소개를 했었다. 물론 그게 진짜인진 알길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히 코만도맨의 말처럼 훈련에 도움이 될 것 같은건 사실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코만도맨이 회복을 제대로 끝냈냐 정도였다.
"그럼 시그널맨에게 일단 가 봐. 괜찮으면 넷배틀 신청을 해보고 아직 회복이 덜 됬다고 한다면, 다시 돌아와."
[훗. 알았다. 나도 약자와 싸우는건 재미없으니까.]
그렇게 둘은 서로 고개를 끄덕였고, 유우키는 자신의 네비, 코만도맨을 플러그인시켜서 전뇌세계로 보냈다. 전뇌세계에 전송된 코만도맨은 저벅저벅 자신의 몸을 움직였고, 시그널맨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시그널맨을 발견한 그는 조금 빠른 속도로 걸어간 후에, 시그널맨의 바로 앞에서 멈춰섰고, 늘 그랬듯이 경례 자세를 취한 후에, 시그널맨에게 말을 걸었다.
"교관!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하군! 하지만 훈련 상대가 필요해! 나와 넷배틀 하지 않겠나!" -
744 본관, 나의 일상 (65713E+47) 2016. 5. 30. 오후 10:51:56"흠?"
잠시 뭔가를 주의깊게 보던 시그널맨은 코만도맨을 발견하고 말했다.
"넷 배틀말인가? 그거 좋지! 제군의 실력을 나날히 확인하는건 좋은 기회니 말이다!"
의외로 순순히 승낙하고나서, 코만도맨을 보며 시그널맨이 물었다.
"그럼, 가상 훈련장으로 이동하도록 하지! 그곳은 참으로 좋은곳이거든!" -
745 유우키-시그널맨 (5877E+54) 2016. 5. 30. 오후 10:59:10"호오! 가상 훈련장이라고! 그런게 있었나!"
시그널맨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가상 훈련장이라는 말을 하자, 코만도맨은 크게 흥미를 보이면서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달려있는 무기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미사일 포트도, 그의 오른손에 장착되어있는 발사장치도, 모두 제대로 작동하고 있었고, 그 움직임도 그다지 뻑뻑하지 않았다. PET 안에서 운동 혹은, 자신의 무기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코만도맨인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럼 나는 배틀칩을 체크하도록 할게.]
"훗. 그러도록! 간만에 네비와의 넷배틀이다! 나도 제대로 하도록 하지."
강한 결의를 다지고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시그널맨의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의 표정은 어떤 배틀이 기다리고 있을지에 대해서 살짝 기대하고 있는게 역력했다. 그리고, 그건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모의전 2000승의 네비의 실력.
그것이 어떤 것인지, 꼭 알고 싶었으니까.
"그래서 교관. 그 가상 훈련장은 어떤점이 좋은거지?" -
74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9403E+52) 2016. 5. 30. 오후 10:59:59느아아앙
갱신.
어라. 일상중이네.(팝콘) -
747 유우키주 (5877E+54) 2016. 5. 30. 오후 11:06:07코바주 안녕하세요!(옆에 앉아 콜라 마시기)
-
748 본관, 나의 일상 (65713E+47) 2016. 5. 30. 오후 11:08:37"좋은 질문이다!"
시그널맨이 자리에서 멈춰서곤 교관다운 위엄넘치는 자세로 설명을 시작했다.
"그 가상 훈련장은 여타 평범한 넷 배틀과는 격이 다르지! 자유로운 주변 환경 설정은 물론 사용 배틀칩 제한, 실시간으로 변하는 지형, 심지어 다량의 커스텀 넷 내비들을 동원한 대규모 배틀까지 가능한 말그대로 넷 세이버즈의 역작이다! 거기다가 단순히 서로 싸워 이기는것만이 아닌 거점 점령, 방어전, 화물 운송 같은 배틀 방식도 설정할 수 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시스템인가!"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다시 앞으로 나아가다가 앞에 보이는 링크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앞에 보이는 링크를 통과하면 가상 훈련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 전에, 여기서 원하는 방식의 가상 훈련 방식을 설정짓고 가는게 좋겠군. 제군은 어떤 방식을 원하는가!"
/어서오세요! -
749 유우키-시그널맨 (5877E+54) 2016. 5. 30. 오후 11:17:16"작전 모의전도 가능한것인가. 그건 대단하군."
[확실히. 정말로 에이전트라는 느낌인걸?]
시그널맨의 설명을 듣고서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각각 팔짱을 끼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어 유우키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정말로 여러가지 방식이 있긴 했지만 시간상 할 수 있는건 단 하나밖에 없을것이다.
그렇게 조용히 생각하기를 약 3분... 그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후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PET을 향해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건, 시그널맨. 너와의 승부야. 일반 넷배틀 방식으로 부탁할게.]
"훗. 그렇다고 하는군. 나도 교관과는 한번 싸워보고 싶었다. 그러니까, 일반 넷배틀. 정정당당한 진검승부로 부탁하도록 하지. 봐주는것도, 봐주지도 않은 남자의 승부. 나와 유우키는 그것을 원한다. 교관!"
유우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코만도맨은 절도 있게 경례자세를 취하면서 시그널맨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 모습은 정말로 각이 제대로 잡혀있는 한명의 군인, 그 자체였다. -
75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9403E+52) 2016. 5. 30. 오후 11:18:35나는 우리 boss가 이긴다에 1000제니를 걸겠어.
-
75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9403E+52) 2016. 5. 30. 오후 11:22:56근데 잘 생각해보니 1000제니는 가지고 있던가...?
10제니도 없다면 좀 많이 슬프겠는데... -
752 유우키-시그널맨 (5877E+54) 2016. 5. 30. 오후 11:27:54...유우키에게 이길 가능성은 없는걸까요? 하기사... 2000승이니까요. 상대는!
-
75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59403E+52) 2016. 5. 30. 오후 11:30:53흐음...그럼...
보스에게 100제니 유우키에게 100제니 걸면.
음. 완벽해. -
754 본관, 나의 일상 (4106E+51) 2016. 5. 30. 오후 11:34:32"좋다! 넷 배틀에서 가장 필요한건 어떤 상대라 해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 그 자세는 참으로 마음에 드는군! 너와는 결과가 어떻든 좋은 싸움이 될 것 같다!"
시그널맨은 쾌히 승낙하며 링크 앞에 있는 안내판에다가 배틀 설정을 시작했다. 잠시후, 배틀 설정이 끝난 시그널맨이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방식은 1:1 배틀! 어느 한쪽의 HP가 0이 되면 배틀 종료! 배틀칩 사용 가능! 그외 기타 설정은 모두 해제해 놓았다! 말그대로 우리 둘만의 싸움인 것이다! 이 링크를 넘어오면 배틀 시작이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도록! 그럼, 저편에서 다시 보자!"
그 말을 남긴채 시그널맨이 먼저 링크를 타고 넘어갔다.
/배틀은 일단 양쪽의 HP가 100인만큼 다이스는 .dice☆1 10.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배틀칩의 효과를 적용할땐 .dice☆5 15.를 쓰면 되구요! -
755 유우키-시그널맨 (5877E+54) 2016. 5. 30. 오후 11:44:44"당연하지 않나. 교관. 나와 유우키의 프레이즈를 모른다면 알려주도록 하지."
씨익 웃으면서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자신의 무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확인한 미사일 포트와 발사장치는 제대로 작동이 잘 되고 있었다. 이어 그는, 몸을 가볍게 풀면서 자신과 유우키의 프레이즈를 말하기 시작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다면...]
"우리들은 절대무적이다!!"
유우키의 목소리와 코만도맨의 목소리는 정확하게 겹쳐서 싱크로를 이뤘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외친 프레이즈 속에는 강한 결의가 담겨있었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마음,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마음. 그런 마음들이 가득 들어있는 결의를 다지고서, 코만도맨은 천천히 시그널맨을 따라서 링크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어 유우키 역시 빠르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틀칩을 짜르륵 펼쳐놓고 어떤 것을 어느 타이밍에 사용할지를 계산하기 시작했다.
상대는 시그널맨.
절대로 쉬운 상대는 아니겠지만, 쉽게 질 마음은 없었다.
만약 그를 이기지 못하면 자신의 목표인 자신의 아버지를 뛰어넘는건 절대로 불가능할테니까...
-
757 본관, 나의 일상 (4106E+51) 2016. 5. 30. 오후 11:54:16"흠. 드디어 왔군!"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검에서 총 모양으로 모습을 바꾸며 말했다.
"비록 죽을 염려는 없는 가상 훈련장이라지만, 설렁설렁 할 생각은 없으니 걱정마라! 그럼... 간다!"
뒤이어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로 사격을 가해 배틀의 시작을 알렸다.
시그널맨.EXE
HP:1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 10. = 1 -
758 유우키-시그널맨 (74135E+58) 2016. 5. 31. 오전 12:02:32링크 안을 타자마자, 기다리고 있는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배틀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설렁설렁할 마음은 없다는 그의 말에 피식 웃으며 코만도맨은 발사 장치를 시그널맨에게로 향하고 강한 결의가 들어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바라던 바다. 전력을 보여라. 교관!"
그의 말이 끝나고 나서 배틀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서 코만도맨의 몸에 시그나이저의 사격 공격이 명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별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코만도맨은 이게 뭐냐는 식으로 시그널맨을 바라보았다.
"교관. 이게 전력은 아닌거겠지? 그럼 이번엔 이쪽이 힘을 써보도록 하지."
코만도맨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의 어깨에 달려있는 미사일 포트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 안에 미사일이 장착되기 시작했다. 이어 코만도맨은 하늘쪽으로 미사일을 쏘기 시작했고, 그 미사일들은 코만도맨 주변으로 떨어지면서 폭발 공격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나는 코만도맨. 아무리 교관이라고 해도 쉽게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마라!"
//
.dice 1 10. = 4
코만도맨 EXE hp 99 -
760 본관, 나의 일상 (94374E+55) 2016. 5. 31. 오전 12:13:47"과연 포격형 내비다운 공격이군!"
시그널맨은 재빨리 배리어를 쳐 포격을 어느정도 상쇄해 데미지를 최소화한뒤 말했다.
"하지만 대체로 포격형 내비는 근접전에 취약한 법! 그렇다면 본관은 근접전 위주로 나가겠다!"
이어서, 시그나이저를 검 형태로 바꾼 시그널맨이 에이리어 스틸을 가동하고 나서 코만도맨에게 빠르게 대쉬했다. 에이리어 스틸이 적중된다면 추가타를 날릴 수 있으니 좋고, 설령 효과가 없어도 공격 자체는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시그널맨.EXE
HP:96
시그나이저 - 참격:.dice 1 10. = 3
에이리어 스틸:.dice 1 2. = 1
1. 스턴
2. 효과없음 -
761 유우키-시그널맨 (74135E+58) 2016. 5. 31. 오전 12:19:51"......!"
데미지를 확실하게 입혔다고 생각을 했건만, 시그널맨은 베리어를 치면서 포격을 상쇄시켰고, 이어 시그나이저를 검 형태로 바꿔서 돌진해오기 시작했다. 근접으로 다가오는 모습에 코만도맨은 빠르게 대처를 하려고 했지만 하필 그때 나오는건 에리어 스틸.
그 에리어스틸의 효과 때문일까. 코만도맨의 몸은 경직되었고, 공격에 제대로 명중해버렸다. 그 뿐만이 아니라 경직이 계속해서 유지되기 때문에, 바로 반격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말 그대로 순식간에 당해버린 상황이었다.
"크으!! 이런! 움직여! 움직이라고!"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애써 움직여보려고 하면서 코만도맨은 표정을 찡그렸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유우키는 살짝 당황했지만, 그래도 애써 다시 원래의 표정을 되찾고 아무런 말 없이 상황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반드시 역전의 기회는 있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만 있으면 자신들은 절대무적이니까. 그러니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잡기로 하고 일단 상황을 지켜보았다. -
762 본관, 나의 일상 (94374E+55) 2016. 5. 31. 오전 12:26:48"기계의 신이 도우셨군!"
시그널맨은 뒤이어 검격으로 코만도맨을 연이어 공격한뒤 뒤로 물러섰다. 에이리어 스틸의 효과가 사라질것을 대비한 행동이였다.
"허나 본관은 앞만보고 전진하진 않는다. 그랬다간 옆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니까!"
뒤이어, 뭔가를 준비하는듯 시그널맨이 조심조심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그널맨.EXE
HP:96
시그나이저 - 참격:.dice 1 10. = 7 -
763 유우키-시그널맨 (74135E+58) 2016. 5. 31. 오전 12:35:56"크아아악!!"
순식간에 10이나 되는 데미지를 입어버린만큼 코만도맨은 크게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대로 쓰러지지 않고, 그는 바로 크게 몸을 풀면서 다시 일어섰다. 남은 체력은 89. 그리고 저쪽은 96. 아직까지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아니었다.
전략을 잘 짜고 움직인다고 한다면, 어떻게든 이 상황을 역전시키지 못할것도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
그것을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자신이 가진 배틀칩들을 이용해서 어떻게 하면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당장 떠오르는건 없었다. 그러기에 그는 일단 할 수 있느걸 해보기로 했다.
당연하지만 포기할 마음은 없었다. 포기하는건 싫었으니까..
[배틀칩! 쇼크웨이브! 슬롯인!]
그가 선택한 배틀칩은 쇼크웨이브였다. 코만도맨은 배틀칩을 전송받자마자, 높게 점프해서 땅을 내리찍었고 땅을 타고서 웨이브가 시그널맨으로 향했다.
//
.dice 5 15. = 15 -
764 본관, 나의 일상 (94374E+55) 2016. 5. 31. 오전 12:45:14"!!"
시그널맨은 예상밖으로 받은 데미지가 컸는지 뒤로 조금 물러났다. 그러곤 시그나이저를 다시 총형태로 바꾸고 말했다.
"훌륭하군! 이런식의 공격은 예상하지 못했어!"
그렇게 말한뒤, 캐논을 전송받은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에 캐논을 장비해 거치식 중화기 형태로 바꾸고 나서, 코만도맨을 향해 발사했다.
"뒤쳐지지마라!"
시그널맨.EXE
HP:81
시그나이저 - 캐논:.dice 5 15. = 12 -
765 유우키-시그널맨 (74135E+58) 2016. 5. 31. 오전 12:52:19[...칫..]
"이거 생각보다 엄청 박차군. 과연 교관이라고 해야할까?"
큰 데미지를 줬다고 생각을 했건만, 그에 반동하여 코만도맨 역시 상당히 강한 데미지를 입었다. 그 때문에 코만도맨은 살짝 뒤로 넘어질뻔 했지만, 바로 균형을 잡고 다시 일어섰다.
남은 코만도맨의 hp는 77. 현재 시그널맨의 hp와의 차는 4.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차이였다.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든 역전시키지 못하면, 코만도맨은 계속해서 뒤로 밀려나가게 될것이고 패배가 확정될수밖에 없었다.
그러기에, 그는 승부수를 던지기로 했다.
[배틀칩! 에리어스틸 슬롯인!]
에리어스틸의 효과는 경직. 만약 여기서 경직이 이뤄진다고 한다면 시그널맨과 단번에 아주 큰 차이를 주는것도 가능할것이다. 물론 경직이 이뤄질지 안 이뤄질지가 관건이었다. 하지만..지금은 어쩔수 없는 승부수를 던져야만 했다.
[코만도맨! 에리어스틸이 발동하는 타이밍을 노려서 코만도 봄을 발사해!]
"알았다. 유우키! 너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지."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발사장치의 끝을 시그널맨에게로 향했고, 그대로 시그널맨에게 발사했다.
"뒤쳐질 마음은 없다. 교관! 말했다시피 쉽게 질 마음은 없으니까..!"
//
코만도맨 hp 77
코만도봄 .dice 1 10. = 9
에리어스틸 .dice 1 2. = 2 -
766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전 12:52:35.....승부수가 실패했다...8ㅁ8
-
767 본관, 나의 일상 (94374E+55) 2016. 5. 31. 오전 1:06:48"아찔했군! 허나 본관을 너무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
에이리어 스틸이 날아오자 재빨리 회피해 효과를 피한 시그널맨이 이번엔 시그나이저를 검 형태로 바꾼뒤 롱 소드 2개를 양손에 장비해 쌍검을 만들어냈다. 과거 같은 종류의 칩을 연달아 사용해 그 위력을 증폭시키는 대신 사용자에게 큰 부담을 줬던 시스템의 구현이였다.
"이것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워야겠군... 애석하게도 가상 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이번 공격으로 승기를 굳히겠다! 나의 꿈... 받아라!!"
곧 시그널맨이 공중으로 점프해 쌍검을 휘둘러 코만도맨을 향해 참격을 날렸다.
시그널맨.EXE
HP:72
시그나이저 - 하이퍼 소드:.dice 10 20. = 18
사용 후 1턴동안 배틀칩 사용 불가
/슬슬 졸려서... 다음 코만도맨의 턴을 끝으로 넷 배틀은 종료입니다! 마지막 일격을 날려보세요! -
768 유우키-시그널맨 (74135E+58) 2016. 5. 31. 오전 1:16:31"........크윽...!!"
순식간에 엄청나게 강력한 데미지를 입고서, 코만도맨은 뒤로 차아아악 밀려나기 시작했다. 엄청난 데미지에 그는 크게 당황했고 유우키 역시 엄청나게 당황하기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는 유우키는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시그널맨의 공격 방식에 정말로 크게 당황했다.
자신이 아는게 맞다면 아마도 저건.....
[역시 쉬운 상대는 아니였구나. 괜히 2000승이 아니었는데?]
살짝 분하다는듯이 유우키는 PET을 바라보면서, 이를 꽉 악물기 시작했다. 이대로 지고 말것인가... 지는것인가...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유우키는 가만히 PET으로 비치는 시그널맨을 바라보았다.
"아직..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교관. 꽤 강한 공격이었다만 이 내가 쓰러지지 않는한...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는것이다!"
이어 코만도맨은 유우키에게 배틀칩을 전송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리고, 유우키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캐논 칩을 집어들었다. 지금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수는 바로 이 칩이었다.
[배틀 칩! 캐논! 슬롯 인!]
이것이 맞는다고 해서, 이길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로서 이 상황을 뛰어넘고 싶었기에 유우키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그건 코만도맨 역시 마찬가지였다.
"받아라! 교관!!"
//
코만도맨 hp 59
.dice 5 15. = 7 -
769 본관, 나의 일상 (94374E+55) 2016. 5. 31. 오전 1:28:02코만도맨의 마지막 공격을 맞은 시그널맨은 순간적으로 시그나이저를 손에 놓쳐 떨어트렸다. 그순간, 배틀 종료를 알리는 알림이 울려퍼졌고, 시그널맨이 코만도맨에게 다가가 말했다.
"훌륭했다 제군! 비록 시간초과로 인해 승부를 제대로 못끝냈지만 이대로 갔다면 본관이 위험했을 것이다! 제군과 싸우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쾌감과 짜릿함을 오랜만에 느낀거 같군! 수고했다!"
전투가 종료되자, 양측이 그동안 입은 상처가 모두 치유되었고, 링크 밖으로 이동한 시그널맨이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확실히 포격형 내비라 굉장히 까다로운 전투였다. 장기전으로 끌고 갔다면 본관이 위험했을터, 거기다가... 마지막 일격으로 시그나이저를 손에서 놓치기도 했고. 이런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지..." -
770 유우키-시그널맨 (74135E+58) 2016. 5. 31. 오전 1:35:19"이쪽이 할 말이다. 과연 폼으로 교관을 하는건 아니었군. 마지막으로 맞은 일격은 상당히 강력했다. 하마터면 쓰러질뻔 했어."
자신을 칭찬하는 시그널맨의 말에 코만도맨은 진지한 눈빛으로 시그널맨을 바라보면서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리고 그건 유우키도 공감하고 있는 바였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들이 패배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번은 어디까지나, 타임오버로 인해서 무승부로 끝난 시합이었다. 만일 이게 계속해서 진행되었다면, 시그널맨은 더욱 더 강력하고 무서운 일격을 날려댔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폼으로 2000승을 이뤘니 마니라는 말을 하는건 아니라는 사실이 확실하게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악수를 요구하지. 교관. 이번엔 타임오버로 승부를 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승부를 내도록 하겠다."
근엄한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코만도맨은 시그널맨을 향해서 일반 손인 왼손을 내밀었다. 발사장치를 때낸다면 오른손으로도 악수를 할 수는 있긴 했지만 여기서 발사장치를 때낼 마음은 그에게는 없었던 모양이었다. -
771 본관, 나의 일상 (94374E+55) 2016. 5. 31. 오전 1:46:38"허나 그 일격은 나에게도 도박이였다! 만약 그 일격이 실패했다면 내가 분명히 졌을테니까!"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를 다시 회수해 수첩 형태로 바꾼뒤, 마주 악수를 하고 말했다.
"좋다! 허나 그땐 나 또한 정면으로 전투에 임할테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수고하셨어요! -
772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전 1:48:50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773 7 11주 (36408E+55) 2016. 5. 31. 오전 9:33:36아침에 쥬(이치)스. 나 역시 좀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아. :(
다들 냉방병 조심하고 감기 안걸리게 몸관리 잘해. -
774 미즈타니 류 (03663E+58) 2016. 5. 31. 오전 10:10:37우울해서 다 때려칠까 고민중인 류 갱신...
-
775 7 11주 (36408E+55) 2016. 5. 31. 오전 10:34:41류주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그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만약 아무 이유없는 우울감이라면 빨리 털어낼수 있길 바라.
꿀물을 마시거나 단것을 먹으면 어느정도 경감이 되니까 스위트에게 도움을 요청해봐. -
776 미즈타니 류 (0305E+53) 2016. 5. 31. 오전 11:47:15>>775 생큐... 가족들한데 매일 시달려서 상당히 몸 안 좋은데 더 안 좋아지고 스트레스 최고치 찍었거든... 후우... 좀 진정하고 와야지...
-
777 7 11주 (36408E+55) 2016. 5. 31. 오후 12:01:54특히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황인데도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그 아프다는걸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하는것만큼 우울한건 별로 없으니까,
응. 무엇보다 좋은 기분을 만드는게 중요하지만 역시 가장 나은건 이렇게 누군가에게 말하는 걸지도 몰라. :)
푹 쉬고 기운 차렸으면 좋겠어. -
778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후 2:53:58유우키주 갱신할게요! 오늘따라 날씨가 좀 많이 덥네요.
-
77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6755E+55) 2016. 5. 31. 오후 2:54:59개애앵신.
으어어 몸이 아프다... -
78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6755E+55) 2016. 5. 31. 오후 2:58:36어라.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좋은 날씨네요. 집에서 뒹굴기 딱이에요.
전 학교지만! -
781 ◆aA5bBlnaeU (94374E+55) 2016. 5. 31. 오후 3:08:16더워서 그런지 에어컨 켜놓고 1시간동안 자버렸네요. 지금은 좀 말짱하지만!
-
78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6755E+55) 2016. 5. 31. 오후 3:11:21>>781
에어컨 틀고 주무시면 냉방병 걸릴지도 몰라요.
조금 자제하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전 학교지만! -
783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후 3:12:26코바주도 캡틴도 안녕하세요! 냉장병은 좋지 않죠. 걸리면 고생하니까요. 아. 참고로 저는 집이랍니다.
-
78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6755E+55) 2016. 5. 31. 오후 3:14:06흐음...중간에 가 버릴지도 모르지만. 일상이라도 하실래요?
-
785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후 3:16:32음. 지금은 살짝 다른 하는 일이 있어서요. 돌린다고 한다면 텀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저녁때라면 가능해요.
-
78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46755E+55) 2016. 5. 31. 오후 3:18:46크흠.
그럼 전 웹서핑이나 해야겠습니다. -
787 7 11주 (58323E+57) 2016. 5. 31. 오후 4:14:13빼꼼 드러나기. :)
-
788 ◆aA5bBlnaeU (39056E+55) 2016. 5. 31. 오후 4:19:44쥬이치주 어서오세요. 시간적 여유가 좀 나시나봐요?
-
789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후 5:20:24용기의 문양을 빛내면서 유우키주 갱신할게요!
-
790 ◆aA5bBlnaeU (30683E+59) 2016. 5. 31. 오후 9:18:53아무도 안계실려나...!
-
791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후 9:20:48유우키주는 있답니다!(불쑥)
-
792 ◆aA5bBlnaeU (30683E+59) 2016. 5. 31. 오후 9:50:18유우키주 안녕하세요!
어우 더웡... -
793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후 9:53:34안녕하세요! 캡틴!
-
794 ◆aA5bBlnaeU (94374E+55) 2016. 5. 31. 오후 10:11:47으음 유우키주 밖에 없는거 같네요. 에피소드는... 가능하신가요?
-
795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후 10:12:42캡틴이 괜찮다고 한다면야 저는 괜찮습니다. 이후 딱히 뭘 할 일정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요.
-
796 ◆aA5bBlnaeU (94374E+55) 2016. 5. 31. 오후 10:26:11그럼 그때 끝냈던 부분부터 마저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곧 진행 레스를 가져오겠습니다
-
797 유우키주 (74135E+58) 2016. 5. 31. 오후 10:28:00알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
798 Ep.5 커스터마이즈 (94374E+55) 2016. 5. 31. 오후 10:32:23시그널맨의 지시로 이동을 계속하던 내비들은 아까 봤던 쇠공을 치워버리려고 시도하는 바이러스들을 발견했다.
"아니, 이런곳에 바이러스가? 뭔가 좋지 않은 예감이 드는군!"
시그널맨이 중얼거리는 사이, 그 바이러스들을 지휘하는듯한 내비가 눈에 띄었다. 눈에 띄는 청동색 갑옷을 두른 코만도맨과 비슷한 덩치를 가진 내비였다.
"제길... 언제까지 이짓거리를 해야하는거지? 아무리 살기 위해 한 일이라지만 스틸맨의 뒤통수까지 쳐버리다니..."
"흠... 저 내비가 코퍼맨인가 보군. 뭔가 사정이 있는 모양인데... 우선 좀 두들기고 나서 뒷이야기를 듣도록 하지!"
시그널맨이 시그나이저를 총 모양으로 바꾸고 앞에 있던 맷톨에게 사격해 딜리트 시키자, 코퍼맨이 깜짝 놀라 외쳤다.
"누, 누구냐!"
"감히 본관의 허락도 받지 않고 도둑질도 모자라 이곳을 어지럽히다니! 각오는 되어 있겠지?!"
"에이이! 다 비켜! 숨어다니는것도 질리던 참이였어!"
코퍼맨이 바이러스들을 다 물러나게 하고 앞으로 나와 전투태세를 취했다.
코퍼맨.EXE
HP:600 -
799 유우키&코만도맨 (74135E+58) 2016. 5. 31. 오후 10:37:34시그널맨의 뒤를 천천히 따라가던 도중, 코만도맨의 눈에 바이러스를 지휘하고 있는 한 네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자신과 비슷한 크기에 청동색 갑옷까지 두르고 있는 그 네비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당황하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이어 시그널맨이 맷톨을 딜리트 시키자 코퍼맨으로 추정되는 네비는 전투 태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상당히 숨어다니는 생활에 지친 모양이었다. 보통이라면 도망을 쳤을테니까.
그 모습을 보면서 코만도맨은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나갔고, 자세를 잡은 후에 미사일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포트 속에, 미사일을 장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른손 검지로 코퍼맨을 가리키면서 근엄한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거기의 너. 기새는 좋군. 하지만 에이리어를 어지럽히고, 그것도 모자라서 저항하고 덤벼든다고 하면 넌 나의 적이다."
이어 그는 코퍼맨의 주변으로 미사일을 무수히 날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미사일의 비, 그 자체였다.
"일단은 진정시킨 후에 그 이야기를 들어주도록 하지."
//
.dice 1 100. = 47 -
800 Ep.5 커스터마이즈 (94374E+55) 2016. 5. 31. 오후 10:46:03"멍청한놈! 그럴꺼면 애초에 범죄를 저지르지 말았어야지!"
시그널맨이 코퍼맨을 향해 시그나이저를 발사하는 사이, 코만도맨의 공격을 맞은 코퍼맨이 말했다.
"으억! 이대로 순순히 잡힐꺼 같아!"
그러곤, 자신의 몸 주변에 청동색 링을 만들어내 공격을 방어하기 시작했다.
코퍼맨.EXE
HP:553
코퍼 링:1턴 동안 데미지 감소 10
시그널맨.EXE
HP:1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 100. = 90 -
801 유우키&코만도맨 (74135E+58) 2016. 5. 31. 오후 10:54:39[방어용 기술인건가?!]
공격을 한대 맞자, 코퍼맨은 청동생 링을 자신의 몸 주변에 생성시켰다. 그리고 그 모습을 PET의 화면으로 바라보고 있던 유우키는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해서 PET을 주시했다. 아무래도 저 네비는 방어형 네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유우키는 머릿속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여기서 배틀칩을 사용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그대로 공격을 가하는게 좋을까? 그렇게 잠시동안 생각을 하던 유우키는 감고 있던 두 눈을 뜬 후에, 코만도맨에게 오퍼레이션을 하기 시작했다.
[코만도맨. 일단은 저 링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확인해보자! 코만도 봄을 날려봐!]
"알았다. 정면 승부를 걸도록 하지."
유우키의 지시에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였고, 코만도 봄 발사장치를 코퍼맨쪽으로 겨냥했다. 그리고 펑하는 소리를 내면서 코만도봄을 코퍼맨에게 발사했다. 코만도 봄은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면서 코퍼맨에게로 날아갔고 코만도맨과 유우키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주시했다.
저 링의 효과가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를 확인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작업이었다.
//
.dice 1 100. = 28 -
802 유우키&코만도맨 (74135E+58) 2016. 5. 31. 오후 10:54:54아름답게 빗나간 모양입니다..(눈물)
-
803 Ep.5 커스터마이즈 (94374E+55) 2016. 5. 31. 오후 11:01:24"흥! 덩치만 컸지 속은 빈 깡통이군!"
코퍼맨은 코만도 봄에 맞고도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은채 머리 위로 청동 구체를 만든뒤 코만도맨에게 던졌다.
"이거나 먹어라!"
그 사이, 시그널맨은 뭔가를 떠올린듯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제군! 잠깐만 날 엄호해라!"
코퍼맨.EXE
HP:455
코퍼 볼:.dice 15 25. = 25
대상:코만도맨
시그널맨
HP:100 -
804 유우키&코만도맨 (74135E+58) 2016. 5. 31. 오후 11:06:29"큭....!!"
[코만도맨! 괜찮아?!]
"괜찮아. 이 정도쯤은 아무렇지도 않다!"
순식간에 25의 데미지를 입긴 했지만, 코만도맨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몸을 풀고서 다시 전투 태세를 잡았다. 그리고는 코퍼맨을 보고서, 피식 웃고선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했다. 마치 그를 도발하는것처럼...
"착각하지 마라. 그냥 네 녀석이 얼마나 단단한지 확인해본것 뿐이야. 고작 이 정도라니. 실망인데? 이젠 더는 안 봐주겠다. 각오하라고. 적이여."
그때쯤이었다. 갑자기 시그널맨에게서 자신을 엄호하라는 지시가 들어왔다. 그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시그널맨을 지키면서 싸우라는 지시를 내렸고, 코만도맨은 고개를 끄덕였다.
"뭘 하려는건진 모르겠지만, 교관. 너의 말을 따르도록 하지!"
이어 코만도맨은 다시 한번 코퍼맨에게로 코만도봄을 날렸고, 시그널맨의 근처로 다가갔다. 그리고서 혹시라도 날아올 공격을 방어하려는것처럼 그는 다시 자세를 잡았다.
//
.dice 1 100. = 84 -
805 Ep.5 커스터마이즈 (94374E+55) 2016. 5. 31. 오후 11:14:47"...준비 됐다!"
시그널맨은 이내 시그나이저에다가 캐논, 메가 캐논, 슈퍼 캐논을 연달아 장착한뒤 코퍼맨을 겨누고 말했다.
"마지막 기회다! 더 이상 무의미한 저항은 관둬라! 지금이라도 훔쳐간 데이터를 넘기면 목숨을 보장하겠다!"
"..."
"네 녀석이 뼛속까지 악인이 아니란것은 이미 알고 있다! 뭔가 사정이 있어서 그런 짓을 했겠지! 더 이상 죄를 짓지 마라!"
코퍼맨은 시그널맨의 말을 듣다가 이내 한숨을 쉬고 말했다.
"이미... 늦었어..."
그 말을 들은 시그널맨은 뒤이어 코퍼맨이 코퍼 링을 두른채 자신과 코만도맨에게 돌진하는 것을 보곤 중얼거렸다.
"정말 유감이군..."
뒤이어,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의 방아쇠를 당겼다.
코퍼맨.EXE
HP:371
돌진 공격:.dice 10 20. = 13
대상:시그널맨
시그널맨.EXE
HP:100
시그나이저 - 포격:.dice 100 200. = 109
디버프:HP 10감소 -
806 유우키&코만도맨 (74135E+58) 2016. 5. 31. 오후 11:22:18전뇌 세계에서의 대화내용은 PET을 통해서 유우키에게도 전부 전달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서, 유우키는 잔뜩 표정을 찡그리고서는, 자신의 앞에 있는 테이블을 쾅하고 내리쳤다.
[뭐가 늦었다는거야!!]
상당히 화가 많이 났는지 그의 목소리에는 강한 분노가 가득 담겨있었다. 그리고 그의 눈빛은 상당히 매섭게 변해있었고, 그는 코퍼맨을 향해서 그 목소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무슨 사정이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왜 그렇게 쉽게 포기하려는거야?!]
자신의 말이 코퍼맨에게 닿을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이대로 흘러가게 하는건, 그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잘못된 일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고치면 되잖아! 포기하지 마! 잘못을 한게 있으면 그에 대한 죄값을 받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잖아! 포기하듯이 말하지 마!]
그리고 이어 그의 목소리는 코만도맨을 향하기 시작했다.
[코만도맨! 딜리트 시키지 말고, 어떻게든 무력화시키는 쪽으로 싸워! 알았지?!]
"상당히 무른 방식이로군. 그건."
[말은 나중에 들을게! 지금은 내 지시대로 해줘!]
"알았다. 그럼 최대한 노력해보지."
유우키의 지시에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그는 미사일 포트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코퍼맨의 주변에 미사일 공격을 날리기 시작했다.
//
.dice 1 100. = 35 -
807 Ep.5 커스터마이즈 (94374E+55) 2016. 5. 31. 오후 11:35:54"느억!"
코퍼맨이 포격에 맞고 날아가 근처에 있던 기둥에 박히자 그 밑으로 데이터 칩 한개가 떨어졌다.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를 해제한뒤 그 데이터 칩을 줍고 말했다.
"데이터는 확보했다. 수고했다 제군. 그리고..."
털썩하는 소리와 함께 코퍼맨이 쓰러지자 시그널맨이 다가가 부축하며 말했다.
"일단 이 녀석을 경찰에 인계하는게 좋겠어. 본관을 좀 돕도록!" -
808 유우키&코만도맨 (74135E+58) 2016. 5. 31. 오후 11:41:09"그러도록 하지."
코퍼맨이 쓰러지는것을 확인한 후, 코만도맨은 저벅저벅 코퍼맨에게로 다가갔고, 시그널맨과 함께 그를 부축하기 시작했다. 덩치가 크긴 했지만, 두 명의 네비가 동시에 부축하는만큼 코만도맨에게 가해지는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는 않은 편이었다.
혹시라도 기절한척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코만도맨은 살며시 눈동자를 돌려 코퍼맨 쪽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그널맨에게로 근엄하고 엄숙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수고했어. 교관. 이번에도 한 건 해결된 모양이군. 경찰에 인계한 후에 쉬자고. 가서."
물론 그 상태에서도 그의 눈동자는 계속 코퍼맨쪽을 확인했다. 혹시라도 기절한척 하면서 갑작지 공격하려는 걸지도 모르니 말이다. 원래대로라면 적이 확실하게 쓰러졌는지 몇번 더 포격을 날렸겠지만, 지금은 개인 미션이 아니라 팀 미션인만큼 그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유우키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PET을 향해서 말을 걸었다.
[수고했어. 코만도맨!]
"후우. 뭐, 이 정도쯤이야.. 너도 수고했다. 유우키!" -
80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2:08:51흐음. 왔지만 진행이 끝나버렸네요.
(팝콘) -
810 Ep.5 커스터마이즈 (46504E+57) 2016. 6. 1. 오전 12:09:11팩토리 에이리어 바깥으로 나오자 넷 세이버즈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경례를 했다. 뒤이어 코퍼맨을 인계받은 경찰들이 그를 호송하려던 순간, 정신을 차린 코퍼맨이 시그널맨과 코만도맨에게 말했다.
"거기 너희들... 넷 세이버즈인가?"
"정신이 좀 들었군. 그렇다!"
"...보족크를 조심해라. 녀석들하고 얽히게 되면 그리 좋은꼴 못보니까..."
전뇌 폭주족 보족크라는 단어가 나오자 시그널맨이 말을 멈추고 심각한 표정으로 코퍼맨을 바라봤고, 코퍼맨은 묵묵히 경찰에 인계되었다.
"저 녀석도 보족크의난폭자였단건가? 음... 우선 소장에게 보고하는게 좋겠군. 수고했다! 본관은 이만 물러날테니 상처를 치료하고 푹 쉬도록!"
/마무리! 수고하셨어요! -
811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12:10:20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코바주 안녕하세요!
-
81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2:11:10코퍼매애애애앤(엉엉)
순순히 투항하고 동료가 될 것이지... -
813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12:14:42경찰에게 인계되었으니까 험한 꼴은 안 당할거에요! 딜리트 당하는것보다는 낫죠!
-
81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2:18:19그럴까요...? 경찰이 말☆살 당하고 코퍼맨도 죽는다는 전개는...
음. 이건 소년 만화 스토리니까요. 음.
일상이라도 잠깐 돌리실래요? -
815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12:20:11일상이라. 네 뭐 저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코바주는 괜찮으신가요? 보통 이 시간쯤에 주무시는것 같던데.
-
81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2:23:46새벽 1시 좀 넘어서 자거나 합니다.
피곤하면 예고도 없이 가버릴지도 모르지만요. -
817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12:26:38음..40분만에 일상이 끝날것 같지도 않고... 그냥 지금은 패스하고 다음 기회에 돌리도록 하죠!
-
81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2:30:01넵. 알겠슴다 유우키주.
그럼 지금은...
자야하나.(심각) -
819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전 12:31:54그래도 되도록 살리는 전개로 가서 다행이네요. 꿈도 희망도 없는 말살루트보다야...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형제여. 오늘은 블루스의 용기에 대해 말해보겠네.
시그널맨:미친 소리! 그 녀석은 널 딜리트 시켰다고! -
820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12:32:36글래스맨인가요..저거!! 8ㅁ8
-
82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2:33:16이제 시그널맨이 죽고. 시그나이저를 아X타니X에게 넘기는 전개인가...
-
822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전 12:49:15>>820
전 그런 내비 모릅니다(먼산)
>>821
사실 시그널맨은 인성타니스 포지션...
???:한번만 더 토를 달면 넷 세이버즈와 3대째 종신계약을 시켜버리겠다. -
82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2:52:03>>822
노이즈맨:아...X바...
???:뭐?
노이즈맨:내 목숨을 bro에게-
(플러그 아웃) -
824 토트주 (69011E+55) 2016. 6. 1. 오전 12:57:26내가... 돌아왔드아아아아아!!!! 드디어!!!! (감격
-
825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12:59:09토트주 안녕하세요! 요새 많이 바쁘셨나봐요!
-
82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02:18어서 오세요오오.(박수짝짝)
-
827 토트주 (69011E+55) 2016. 6. 1. 오전 1:07:07다들 반가워!!!
으ㅓ허허.... 진짜 밥먹는게 귀찮을 만큼 눈코뜰새가 없었던 세월을 보냈어.
정말... 스레에 돌아올 수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
828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1:08:43잘 오셨어요. 이젠 바쁜게 좀 잘 해결이 되었나요? (토닥토닥
-
829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전 1:10:17무사히 돌아오셔서 기쁘네요 허허
그나저나 오늘은 자기전에 보족크쪽 시점을 올릴 수 있으려나... -
83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2543E+58) 2016. 6. 1. 오전 1:14:05하스스톤이 재밌습니다.
노루는 약합니다. -
831 토트주 (69011E+55) 2016. 6. 1. 오전 1:27:54>>828 ...아니.
뭐 그래도 잠깐 들릴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중이야.
아무튼 다들 반겨줘서 고마워!
아아아 언젠가는 ... 다시 이벤트 참여하고 싶다!!! -
832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1:30:35슬슬 열대야가 시작하려는걸까요? 여긴 밤인데도 묘하게 아직 더위가 느껴지네요. 으으으...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
833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전 1:31:55>>831
시간은 많으니까 말이죠. 걱정마시고 하시는일 건승하시길!
그건 그렇고 더워서 잠이 안오니까 보족크쪽 시점이나 올려야겠네요 -
834 전뇌 폭주족 보족크 (46504E+57) 2016. 6. 1. 오전 1:47:22전뇌세계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어느 이동기지에서 짜증을 내는 한 꼬마 내비가 있었다. 머리가 유리구 안에 들어가있고 양쪽 어깨에 커다란 코일이 있는 내비였다.
"아우우!! 대체 여태껏 나간 녀석들이 왜 안들어오는거야!"
의자에 걸터앉아 발버둥을 치며 짜증을 내던 꼬마 내비를 달랜건 뒤이어 들어온 켄타우로스맨이였다.
"어쩔 수 없죠 총장. 아마 누군가에게 딜리트 되었거나 넷 세이버즈에게 체포당한걸테니까."
"끄으으...! 대체 그 녀석들이 왜 우릴 방해하는거야!"
"그야 우린 폭주족이니까요."
"...그건 그렇네."
시무룩해진 꼬마 내비에게 우주선 형태의 머리를 한 내비가 다가와 양갱을 건내며 말했다.
"총장~ 말씀하신 고구마 양갱이에용."
"거기다가 놓고 가. 지금은 부총장하고 중요한 얘기를 해야하니까."
"알겠어용~ 그럼 전 쓸만한거라도 만들고 있을께용!"
내비가 사라지고 나서, 유리구를 열고 양갱을 먹던 꼬마 내비가 켄타우로스맨에게 물었다.
"래시는?"
"답답하다고 나갔습니다. 금방 오겠죠."
"설마 누가 와서 납치라도 한건 아니겠지?!"
"그랬다간 납치범들이 제풀에 지쳐서 놓아주고도 남겠죠. 스플래시우먼 양은 그러고도 남을 분이니까."
"에이... 래시가 얼마나 착한데..."
다른 내비들이 떠들썩하게 떠드는 와중에 두 내비의 진지한 대화는 계속 이어졌다. 그 대화의 끝은 꼬마 내비가 지었지만.
"어쨌든 조심해. 켄타가 없으면 몹시 슬플꺼야. 절대 잡히지 말라구! 다이나모맨의 이름을 걸고 약속해!"
"걱정마십시오 총장. 약속하실 필욘 없습니다. 그럴 일은 없을테니까요." -
835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2:04: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쟤들 왜 저리 귀엽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6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전 2:06:25악의 조직이지만 사악하기만 하지는 않은 그런 친구들입니다.
그건 그렇고 전 이만! 좋은밤 되시길! -
837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전 2:07:46잘자요! 캡틴! 굿나잇!
-
838 토트주 (69011E+55) 2016. 6. 1. 오전 2:26:14판을 정독해보고 싶어졌어... 귀여워 저 네비...
-
839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후 1:58:29>>838
사실 이번이 첫 출현...(소근소근) -
840 토트주 (69011E+55) 2016. 6. 1. 오후 2:02:09>>839 (흠칫)
-
841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3:44:09유우키주 갱신이에요!
-
842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5:56:18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유우키주 갱신!
-
843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9:23:54포기하지 않으면 뭐든지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유우키주는 계속 이곳을 지킵니다!
-
844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후 9:27:21덥다 더웡... 유우키주 반가워요!
-
845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9:28:59반가워요! 캡틴!!
-
846 ◆aA5bBlnaeU (24368E+61) 2016. 6. 1. 오후 9:42:57으음 오늘은 쪼금 기운이 없군요...
그래도 에피소드를 미룰 순 없지. 하실래요? -
847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9:44:36기운이 없으시다니. 몸이 많이 안 좋으신건가요? 물론 에피소드도 중요하긴 하지만, 저는 캡틴의 몸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많이 힘드시고 피곤하시면 저는 괜찮으니까 푹 쉬세요! 8ㅁ8 -
848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후 10:24:31아마 더워서 그런걸꺼에요... 으음 배려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럼 오늘은 한박자 쉬고... 내일 에피소드 하도록 할께요. -
849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10:41:49무리하게 급하게 나가실거 없으니까요! 푹 쉬세요! 캡틴!
-
850 토트주 (34162E+54) 2016. 6. 1. 오후 11:05:27파이팅 스레주!
-
851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후 11:08:03토트주도 어서오세요!
쉬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상 정도는 돌릴 수 있답니다. 괜찮으시면 셋이서 일상이라도 돌려보실래요? -
852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11:13:21토트주 안녕하세요! 음. 저는 그때 캡틴과 넷배틀도 해봤으니까 이번엔 토트주와 캡틴이 한번 돌려보는건 어때요?
-
853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11:22:18생각나서 작성해보는 코만도맨이 에그제 게임에 보스로 나왔다면...
이름- 코만도맨 , 타입- 불 , 체력-노말 기준 700
사용 기술
1. 미사일 발사 - 하늘을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 노말은 랜덤 위치로 3개, EX는 4개, SP에선 6개가 떨어진다. 버전이 올라갈수록 속도도 빨라진다.
2. 코만도 봄 - 오른손의 발사장치에서 하늘을 향해서 코만도 봄을 발사. 아군 에리어에 붉은색 표시로 떨어지는 곳의 위치가 표시가 된다. 단, 원격조종 폭탄이라서 표시는 일정 시간 동안 록맨을 따라 움직인다. 버전이 올라갈수록 따라오는 속도가 빨라진다. 코만도 봄이 떨어지는 곳은 커다란 불기둥 임팩트와 함께 에리어에 금이 가버린다.
3.일제 사격 - SP때만 사용하는 페턴. hp가 1/4 정도 남았을때 자세를 잡고 하늘을 향해서 무수히 많은 미사일을 발사. 6발의 미사일이 각각 3번 랜덤 위치로 에리어에 떨어지고 마무리는 코만도 봄 공격.
승리하게 될 시, 코만도맨 칩 획득. 사용시 코만도맨이 소환되고 미사일 3발을 적에게 쏜 후에 코만도 봄을 발사한다. 위치는 떨어지기 전까지 플레이어가 조작 가능. -
854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11:37:22그리고 보스로 싸울때의 음악은 역시 에그제1 버전! https://youtu.be/x1JxzHEuYFM
.....저는 왜 이런걸 쓰고 있는걸까요. -
855 ◆aA5bBlnaeU (46504E+57) 2016. 6. 1. 오후 11:49:01그만큼 애정이 크시단거겠죠!
그건 그렇고 전 이만 가볼께요. 피곤해서 일찍 자야겠군요! -
856 유우키주 (6919E+60) 2016. 6. 1. 오후 11:51:40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하루 수고했어요!
-
85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전 12:14:52으아아아
낮잠을 잤더니 못자겠어어
란 의미로 갱신. -
858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전 12:31:40코바주 안녕하세요!
-
85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전 1:17:01위에 저 코만도맨 boss.ver가 재밌어 보이므로
노이즈맨.EXE-뇌속성-노말 기준 체력 600
1.기타 솔로-전방으로 기타를 마구 연주하며 음표탄을 발사. 버전이 오를수록 발사 텀이 짧아진다.
2.사운드 브레이커-록맨이 패널 전방에 있을 시 다가와 기타를 내리친다. EX는 2개. SP는 3개의 기타 파편이 무작위 패널에 떨어진다.
3.스피커 온-자신이 선 패널에 스피커를 설치한다. 스피커는 노이즈맨이 패턴 1, 4, 5를 시전시 설치된 위치에서 똑같이 따라한다. 공격을 해서 부술 수 있으며 버전에 따라 체력이 달라진다.
4.매드니스 노이즈-EX부터 사용. 천천히 록맨을 따라가는 뇌속성 음표를 발사한다. 잠시 후에 폭발하며, 폭발한 자리의 패널에 금이 가게 만든다.
5.어스 윈드 앤 파이어-SP부터 시전. 체력이 1/4가 되었을때 사용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마구 기타를 연주. 무작위 위치에 화, 풍, 무속성 음표를 떨어뜨린다.
이정도려나요.
왠지 무지 고난이도인데. -
86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전 1:19:00칩 효과는.
어스 윈드 앤 파이어 한번 시전.
끝.(귀차니즘) -
861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전 1:30:43노이즈맨도 상당히 매력적인 보스 캐릭터가 될 것 같은데요? 코만도맨이 페턴이 적은것 같지만 그만큼 강한 화력으로 밀어붙히는것으로 타협을 봐야겠습니다.
-
86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전 1:36:01그럼 둘이 힘을 합치면...
스피커를 이용한 복잡한 패턴+강력한 한방 화력
=최강☆무적★넷네비☆탄생인가!!(아님) -
863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전 1:42:34두 마리가 보스로 함께 나오는 순간 록맨은 끕살이겠... 아..아니로군요. 그래도 깨는 이는 나오겠지!
-
86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전 1:59:35인간은 위대하다...
-
865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후 1:39:53유우키주 갱신하겠습니다.
-
866 토트주 (67205E+52) 2016. 6. 2. 오후 2:46:37갱신!
....스레주랑 넷배틀을 할 시간과 기회가 있었구나!!!!!! 아아악!!! 아까워!!! -
867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후 2:49:12토트주 안녕하세요! 넷배틀은 재밌죠! 언제 한번 저와 코만도맨과 만나서 인사도 나누고 넷배틀 해봐요! 다만 지금은 제가 나가봐야해서...! 8ㅁ8
-
868 토트주 (67205E+52) 2016. 6. 2. 오후 2:52:21하이 유우키주! 엄... 그리고 곧 바이바이구나.
아쉽지만 그래도 고마워! 나중에 넷배틀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빌어! -
869 ◆aA5bBlnaeU (07337E+55) 2016. 6. 2. 오후 3:11:26끌끌 걱정 말아요 토트주. 저는 언제든 가능하답니다!
-
870 토트주 (42173E+54) 2016. 6. 2. 오후 3:26:56>>869 (두근)
-
871 토트주 (42173E+54) 2016. 6. 2. 오후 3:29:53근데 스레주 오늘은 괜찮아?
-
872 토트주 (10235E+55) 2016. 6. 2. 오후 3:40:16(구석)
-
873 ◆aA5bBlnaeU (8783E+59) 2016. 6. 2. 오후 4:00:49괜찮아요! 왠지 모르게 더위에 내성이 생긴거 같기도하고! 무엇보다 정말 오랜만에 스레에 참여한 토트주하고 돌리는거만큼 기쁜것도 없죠!
-
874 토트주 (5972E+56) 2016. 6. 2. 오후 4:09:49그렇다면 다행이다...! 어 아직 있어? 있다면 역시 본부로 가서 넷배틀을 신청하는 선레를 써야 하는거지?
-
875 ◆aA5bBlnaeU (8783E+59) 2016. 6. 2. 오후 4:13:19정확히는 넷 세이버즈 어디에든 존재하는 시그널맨에게 "심심한데 넷 배틀 해보자!"라고 신청하면 됩니다.
참고로 토트도 넷 세이버즈가 제공한 기숙사에 있다면 더 편하구요. 거기서 PET으로 시그널맨을 호출하는 문자를 보내고 시그널맨이 PET으로 난입하면 그때 신청하면 되니까! -
876 토트와 히애맨-기숙사 (30601E+55) 2016. 6. 2. 오후 4:22:02어제부로 기숙사에 들어온 뒤 숙제를 하는 토트와 히애맨은 무척 심심해 하고 있었다.
[노라줘어어어어어어 노라줘 노라줘 노라줘!!!!]
[우리에게 놀이시간을 달라!!!]
"아아아! 알아서 놀아아아!"
라고 하던 토트는 계속 히애맨이 놀아달라고 하자 하는수없이 PET를 꺼내어 그것을 통해 시그널맨에게 호출문자를 날린다. 문자 내용은...
-무패의 교관님! 시간 괜찮으시다면 넷배틀 어떠세요? 8D 였다고 한다. -
877 토트주 (30601E+55) 2016. 6. 2. 오후 4:22:25기숙사는 오늘 처음 알았어!
-
878 본관, 나의 일상 (8783E+59) 2016. 6. 2. 오후 4:50:47토트가 문자를 보내고 어느정도 지났을까, 시그널맨이 히에맨이 있는 PET으로 난입해 말했다.
"새로운 도전자인가! 본관은 새로운 도전자는 언제나 환영이다! 허나... 좀 바빠보이는군. 정말 넷 배틀을 하겠나? 만약 할 의사가 있다면 즉시 기숙사에서 나와 가상훈련실을 찾아가도록! 위치는 PET에 전송해주겠다!"
그 말을 남기고 PET에서 나간 시그널맨은 토트의 PET에다가 가상훈련실의 지도를 남겼다. -
879 ◆aA5bBlnaeU (8783E+59) 2016. 6. 2. 오후 4:51:22뀽 지금 고급시계중이라 쪼끔 늦어질수도 있어요! 양해해주세요!
-
880 토트와 히애맨-시그널맨 (30601E+55) 2016. 6. 2. 오후 4:56:27//오케이//
"오오오! 괜찮아요. ...사실 슬슬 숙제가 질려가던 것 도 있었긴 했어요."
PET를 통해 보이는 시그널맨에게 선을 흔들며 인사한 그녀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말에 시그널맨이 남긴 가상지도를 PET 화면 가득이 펼처버린버린 히애맨은 토트를 닥달합니다.
[빨리가자 빨리가자 빨리가자!]
"에효... 그래그래. 알았어. 가자."
토트와 히애맨은 지도를 따라 가상훈련실로 갔다. -
881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후 5:00:38유우키주 한적하게 갱신해봐요. 일상 돌아가는군요. 구경해야지!
-
882 본관, 나의 일상 (8783E+59) 2016. 6. 2. 오후 5:09:24가상훈련실로 들어서자 다시 유우키의 PET으로 들어온 시그널맨이 말했다.
"아참, 깜빡한게 있군! 자세한 사항은 가상훈련장으로 플러그인하면 알려주겠다! 그럼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
시그널맨은 그 말을 남기고 PET을 나가 먼저 가상훈련장으로 들어갔다. -
883 토트와 히애맨-시그널맨 (30601E+55) 2016. 6. 2. 오후 5:12:40유우키주 어서오세요
-
884 ◆aA5bBlnaeU (8783E+59) 2016. 6. 2. 오후 5:13:21유우키주 어서오시길!
과연 시그널맨은 연승을 챙겨갈 수 있을까! -
885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후 5:17:02캡틴과 토트주 모두 안녕하세요!
-
886 토트와 히애맨-시그널맨 (30601E+55) 2016. 6. 2. 오후 5:17:41"뭘 깜박하신걸까...?"
[들어가보면 알겟지.]
토드와 히애맨은 갸웃하지만 가상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플러그 인! 히애클랜!"
토드는 PET를 연결시켜 히애맨을 플러그 인 시켰다. -
887 토트와 히애맨-시그널맨 (30601E+55) 2016. 6. 2. 오후 5:33:20앗 미안해 스레주. 갑자기 일이 생겨서 킵해야 할 것 같아
-
888 본관, 나의 일상 (8783E+59) 2016. 6. 2. 오후 5:33:32"우선 가상훈련장이 어떤 곳인지 간단히 설명해주지!"
시그널맨이 자리에서 멈춰서곤 교관다운 위엄넘치는 자세로 설명을 시작했다.
"그 가상 훈련장은 여타 평범한 넷 배틀과는 격이 다르지! 자유로운 주변 환경 설정은 물론 사용 배틀칩 제한, 실시간으로 변하는 지형, 심지어 다량의 커스텀 넷 내비들을 동원한 대규모 배틀까지 가능한 말그대로 넷 세이버즈의 역작이다! 거기다가 단순히 서로 싸워 이기는것만이 아닌 거점 점령, 방어전, 화물 운송 같은 배틀 방식도 설정할 수 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시스템인가!"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이 다시 앞으로 나아가다가 앞에 보이는 링크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앞에 보이는 링크를 통과하면 가상 훈련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 전에, 여기서 원하는 방식의 가상 훈련 방식을 설정짓고 가는게 좋겠군. 제군은 어떤 방식을 원하는가!" -
889 ◆aA5bBlnaeU (8783E+59) 2016. 6. 2. 오후 5:36:54넵 그럼 여기서 킵해두죠!
-
890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후 5:37:16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
891 ◆aA5bBlnaeU (07337E+55) 2016. 6. 2. 오후 8:09:54운동하고 9시쯤 봅시당!
-
892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후 9:14:05읏차!!! 외출 마치고 유우키주 갱신해요!
-
893 ◆aA5bBlnaeU (48879E+56) 2016. 6. 2. 오후 9:26:27휴 어쩌다보니 좀 늦게 끝났군요... 유우키주 안녕하세요!
-
894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후 9:31:15안녕하세요! 캡틴!
-
89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후 10:02:48빠
빠
빰
코바주 등장 -
896 ◆aA5bBlnaeU (99121E+51) 2016. 6. 2. 오후 10:12:13코바주 어서오세요!
후 시원하당. 혹시 에피소드 하실분 계신가요? -
897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후 10:15:23나요 나.(방방
-
898 유우키주 (19349E+58) 2016. 6. 2. 오후 10:21:16코바주 안녕하세요! 이제야 봐서 인사드려요! 에피소드라... 유우키주도 참가합니다!
-
899 ◆aA5bBlnaeU (99121E+51) 2016. 6. 2. 오후 10:23:57간만에 두분과 함께 하는거군요! 음... 그럼 적당히 개인 시간 보내는 레스 부탁드릴께요!
-
900 유우키&코만도맨 (19349E+58) 2016. 6. 2. 오후 10:28:50".....배틀칩..엄청 떨어져버렸네."
수중에 있는 배틀칩들을 살펴보던 유우키는 크게 한숨을 쉬면서 한탄 섞인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하기사 넷배틀때도 사용해버렸고, 작전때도 사용해버렸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또 돈을 내고 보충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바이러스들을 사냥해서 직접 공수를 하는게 좋을지 곰곰히 생각을 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답답하단다는듯이 자신의 가슴을 쾅쾅 치면서 유우키에게 말했다.
[굳이 돈 낼거 없이, 바이러스를 사냥하자고. 유우키. 실력도 강해지고 좋은 칩도 얻을수 있고 일석이조잖아?]
"그래도 언제 작전을 할지 모르잖아. 그런만큼 기본적으로 쓸 칩은 있어야 해."
[그런거 근성으로 어떻게든 되는 법이다. 물러터졌군! 너!]
"네가 너무 뜨거운 것 뿐이야. 코만도맨."
결국 둘은 언제나와 다를바 없이 티격태격 하기 시작했다. 언제나와 다를바 없이 그의 방은 너무나도 평화롭기 그지 없었다. -
901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후 10:32:22"나트륨!"
[oh...이번엔 bro가 이긴 것 같은데? 정말 celebration!]
"후후후...그래! 이게 내 진정한 실력이다! 이 바보! 으하하하."
[(봐준걸 알면 노발대발하겠군yo...)]
"그러고보니까 노이즈맨. 오니맨은 잘 만나고 왔어?"
[물론이지 bro. 오니맨 san은 물론이고. 다이노맨 san과 바이오맨 san도 잘 있더군.]
"오니맨의 갱생이 효과를 발휘하는거려나-뭐. 그냥 연기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딱히 의미는 없는 잡담을 나눴다. -
902 EP.6 총.장.등.장? (99121E+51) 2016. 6. 2. 오후 10:43:17"제군들! 비상사태다! 전뇌 폭주족 보족크의 총장이라 자칭한 자가 나타났다는 보고다! 속히 상황실로 오도록!"
다급한 목소리로 시그널맨이 PET에다가 음성 메세지를 남기고 재빨리 떠났다. 뭔가 심각해보였다. -
903 유우키&코만도맨 (19349E+58) 2016. 6. 2. 오후 10:50:22"뭐?! 보족크의 총장?!"
시그널맨의 음성메세지에 유우키는 깜짝 놀라서 자리에서 일어섰고 코만도맨도 순간 움찔했다. 그만큼 그 소식은 둘에게 있어선 상당히 놀랍기 그지 없는 정보였다. 지금까지 싸워온 적의 총장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는 이야기니까.
[유우키!!]
"응! 알았어!"
고개를 끄덕이고서, 유우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틀칩을 전부 챙긴 후에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PET을 주머니에 넣고, 방 밖으로 나가 상황실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어째서 보족크의 총장이라는 이가 갑자기 나타났는진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은 그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또 그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고, 총장쯤 되는 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도 알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 -
90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후 10:51:19"초오오옹자아아아앙?"
[yo bro. 심각한 상황인것 같은데?]
"...알겠어. 노이즈맨. 플러그 인. 트랜스 미션."
플러그를 통해 노이즈맨을 전송시켰다. -
905 EP.6 총.장.등.장? (99121E+51) 2016. 6. 2. 오후 11:08:49"다들 왔구나! 이걸 보렴!"
유이치로가 다급한 목소리로 일행들을 부르고 화면을 가리켰다. 화면에는 시그널맨의 허리께에 올법한 자그마한 내비가 지난번에 봤던 켄타우로스맨의 등 뒤에 올라타 연설을 하고 있었다.
"흠흠! 다들 안녕하세요! 나는 전뇌 폭주족 보족크의 총장 다이나모맨이다! 지금부터 이곳 전뇌세계는 예전에도 그래왔듯 우리 전뇌 폭주족 보족크가 지배하겠다!"
그러나, 다이나모맨의 연설에도 지나가던 내비들은 귀엽다는 눈으로만 바라봤고 이에 다이나모맨이 씩씩대며 발을 동동 구르는 장면이 나왔다. 잠시후, 화면을 끄고 유이치로가 말했다.
"믿기지는 않겠지만... 저 꼬마 내비가 총장이라는 존재인듯 하구나. 일단 위험성은 굉장히 높을테니 속히 출동해보렴. 무슨 일이 생기면... 당연히 막아주고."
유이치로도 조금 황당한듯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
906 토트와 히애맨주 (12311E+59) 2016. 6. 2. 오후 11:11:06내가 돌아왓뜨아아아아아아!!!!
이벤트중이구나!!!!!
껴도 돼?!?!?!?!?!?! -
907 유우키&코만도맨 (19349E+58) 2016. 6. 2. 오후 11:14:14"........"
[.........]
화면에 떠 있는 네비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완전히 할말을 잃었다. 저것이 지금 문제를 일으키는 그 보족크라는 집단의 총장이 맞는것인가. 혹시 자신들을 속이기 위한것인가. 아니면 방심하게 하기 위한것인가.. 등등의 생각이 그와 코만도맨의 머릿속에 퍼졌다.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일단 켄타우로스맨이 함께 있다는 사실이 그러했다. 켄타우로스맨은 절대로 약한 네비가 아니었다. 그런 그가 등에 태울 정도면 정말로 총장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건 찬스였다.
지금 이대로 이 싸움을 끝낼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유우키는 일단 저들에게 가보기로 했다. 만나지 않으면, 일이 진행조차 안될테니까.
"플러그인! 코만도맨! 트랜스미션!!"
전뇌세계로 자신의 네비를 플러그인 시킨 후에, 그는 유이치로에게로 다가갔고 300Z를 보여주면서 그에게 말을 걸었다.
"배틀칩의 보급이 필요합니다. 캐논과 에리어스틸, 쇼크웨이브. 이렇게 3장을 보급해줄 수 있을까요?" -
90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92817E+56) 2016. 6. 2. 오후 11:21:03"....."
할 말을 잃었다.
그야 당연한게. 상대는 작은 꼬마-그것도 아주 작고 작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ㅅ
[귀여워.]
"귀엽네 bro."
그 귀여움에. 왠지 둘 다 말랑말랑 헤롱헤롱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
909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12311E+59) 2016. 6. 2. 오후 11:22:52//일단 은근슬쩍...//
[이힠ㅋㅋㅋㅋㅋ!!! 이몸 주인공처럼 등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죄송합니다... 잠깐 배틀칩을 넣었던 꾸러미를 찾느라 늦어버렸어요. 소리가 커서 설명하시는 거라던가 연...설도 일단 들려서 무슨 상황인지는 대강 들었어요."
토트는 죄송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꾸벅이며 유이치로와 그 외의 모든 사람들과 네비들에게 사과를 한다. 그러던중 갑자기 히애맨이 아까처럼 요란스럽게 소리를 내며 말한다.
[문답무용으로 이몸이 다 때려부숴버리면 되는거지? 이히히히히! 그냥 다 폭☆발☆ 시켜서☆ 이힉힠힠힠-!]
"절대 아냐! 그냥 지켜보다가 문제를 일우키겟다 싷으면 진압하는거라고!"
[눼에 눼에 알겟쉽니드아아아...]
"아무튼 플러그 인! 히애클래맨! 상황 잘 보고 행동해!" -
910 유우키&코만도맨 (19349E+58) 2016. 6. 2. 오후 11:24:05토트주 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
911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12311E+59) 2016. 6. 2. 오후 11:36:55유우키주도 다시 안녕!
-
912 ◆aA5bBlnaeU (99121E+51) 2016. 6. 2. 오후 11:41:35으여 쓰던거 날아갔다... 잠시만요!
-
913 유우키&코만도맨 (19349E+58) 2016. 6. 2. 오후 11:47:00괜찮으니까 일단 멘탈 잘 잡으시고 침착하게 쓰세요!
-
914 EP.6 총.장.등.장? (99121E+51) 2016. 6. 2. 오후 11:48:32"시그널맨에게 말해둘테니 우선 가보거라."
유이치로가 말하고 나서, 시그널맨이 말했다.
"제군들! 본관이 먼저 가있을테니 아키하라 에이리어 링크를 타고 오도록!" -
915 유우키&코만도맨 (19349E+58) 2016. 6. 2. 오후 11:53:09"알았다. 교관. 따라가도록 하지!"
시그널맨의 말을 듣고서 코만도맨은 경례자세를 취하고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서, 유우키는 다시 한번 코만도맨에게 제대로 주의를 주었다. 상대는 조직의 총장. 아무리 약해보여도, 강한건 확실할테니 말이다.
겉모습만으로 적을 판단하는건 어리석은 행동 그 자체였다.
[알았지? 코만도맨. 절대로 방심하지 마. 평소보다 더 경계를 하도록 해.]
"알고 있다. 아무리 어리고 여려보여도, 적인 이상, 나는 절대로 봐주지도, 방심하지도 않는다. 깔끔하게 날려주도록 하지."
유우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듯이 강하고 든든한 어조로 말을 한 후, 코만도맨은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고, 아키하라 에이리어로 향하는 링크를 타고 시그널맨의 뒤를 뒤따라갔다. -
916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77424E+54) 2016. 6. 2. 오후 11:56:44"고맙습니다... 벌써 갔어?!"
토트는 히애맨에게 이제 아키하라 에이리어 링크를 타라고 하려했는데 히애맨이 벌써 가버리자 놀랐다.
"...후우. 조심해." -
917 EP.6 총.장.등.장? (60035E+54) 2016. 6. 3. 오전 12:14:31아키하라 에이리어로 들어간 일행들은 시그널맨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그널맨은 코만도맨에게 배틀칩 3개를 건내주고 말했다.
"적의 총장이 나타난건 의외지만... 일단 나타난만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제군들! 신중하게 움직이도록!"
그렇게 말한 시그널맨은 사건현장으로 향했다. -
918 유우키&코만도맨 (30856E+60) 2016. 6. 3. 오전 12:20:03"알고 있다. 교관. 나는 절대로 방심하지 않을테니 안심하도록."
상대가 누구건, 일단 적인 이상 코만도맨은 절대로 봐줄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그는 확실하게 처단하고, 제압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거칠게 나갈 생각이었다. 작전을 하는 이로서 그는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겉모습에 속아서 봐준다거나, 방심하는건, 그의 성미에 맞지 않았고,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너무 무른 판단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절대로 봐줄 생각도, 방심할 생각도 없었다.
시그널맨에게서 칩 3개를 받은 그는, 데이터를 유우키에게로 전송했다. PET을 통해서 배틀칩이 유우키에게로 전송되었고, 그는 전송받은 칩 3개를 주머니속에 놓고서 머리속으로 나름대로 전술을 짜기 시작했다.
총장 다이나모맨.
그가 어떻게 나올지를 알 수가 없는만큼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코만도맨 역시 속으로 강한 결의를 다지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
919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81355E+56) 2016. 6. 3. 오전 12:22:01"들었지?"
[알았어 알았어 알았다고 조용히 하고 일단 지켜본다구.]
결국 히애맨은 토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시그널맨을 따라 사건현장으로 간다. -
920 EP.6 총.장.등.장? (60035E+54) 2016. 6. 3. 오전 12:40:21일행들이 사건현장으로 향하자 내비들에게 무시당해 한참 열이 올라 있던 다이나모맨과 그를 달래는 켄타우로스맨이 보였다.
"어우우!! 왜 무시하는거야 대체!"
"엇... 총장! 저기!"
켄타우로스맨이 일행들을 가리키고 소리치자 다이나모맨도 그들을 발견하고 말했다.
"너희들이구나! 넷 세이버즈! 이 총장 다이나모맨이 나온 이상 더이상 방해못해!"
"저... 총장?"
"왜그래?"
켄타우로스맨이 헛기침을 하며 주변을 가리키자 어느새 출동한 경찰 내비들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었다.
"지금은 난폭자를 내보내는걸로 끝내죠. 괜히 저녀석들을 상대하다간 시간낭비만 되니까."
"끄응... 래시한테 잘보이려면 나도 싸워야하는데 말야... 어쩔 수 없네! 그럼 여기서 갤럭시맨의 발명품을 선보여주자고! 잘있어 넷 세이버즈!"
다이나모맨이 손을 흔들고 켄타우로스맨과 함께 플러그 아웃함과 동시에, 몸에 체인을 두른 노란색 아머의 내비가 대신 나타났다.
"..."
노란색 내비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허공으로 체인을 쐈고, 이내 그 체인들이 분산되어 산탄총처럼 주변에 있던 경찰 내비들을 모두 쓰러트렸다. 뒤이어, 노란색 내비가 입을 열었다.
"목숨이 아깝지 않으면 꺼져라! 이 체인맨님은 호락호락 당하지 않는다!"
체인맨.EXE
HP:800 -
921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09426E+59) 2016. 6. 3. 오전 12:43:56[오오오오오! 그거 재미있겟는데?! 진 사람이 죽는거 어때?]
"히익...!"
[...라고 하기엔 우리 레이디가 겁을 먹었네. 책임져! 니 잘못이야☆ 목숨으로 갚아!]
히애맨이 체인맨에게 총검을 꺼내 발포하였다.
.dice 1 100. = 18 -
922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09426E+59) 2016. 6. 3. 오전 12:44:33...히애맨은 목숨만큼은 최고로 가상했던 트롤러라고 합니다.
-
923 유우키&코만도맨 (30856E+60) 2016. 6. 3. 오전 12:44:56"...아니, 도망칠거면 왜 나타난거냐! 네놈!!!"
기껏 불러놓고서 도망치는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의 모습에 코만도맨은 어이가 없다는듯이 크게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그건 유우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돌아갈 것 같으면, 처음부터 나오지 말고 부하를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코만도맨의 앞에는, 노란 아머의 네비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네비는 체인을 사용하는 네비인듯 보였다.
자신을 체인맨이라고 소개하는 네비를 멍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자신의 미사일 포트를 조정하여 노란색 네비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옆의 자신의 동료를 바라보고서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이. 저런 네비 빨리 체포하고 돌아가자고. 문제 생기기 전에 말이야. 우리들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겠지. 방심하지 말고."
말을 끝낸 그는 하늘을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사일은 체인맨의 근처로 마치 비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만도맨은 체인맨에게 말했다.
"폭주족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적당히 날뛰라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너를 적으로서 인식하겠다."
//
.dice 1 100. = 88 -
924 EP.6 총.장.등.장? (60035E+54) 2016. 6. 3. 오전 12:48:48"흠! 멍청한 놈들!"
체인맨은 코만도맨이 쏟아부은 미사일의 연기를 뚫고 튀어나와 이들을 향해 체인을 발사했다.
"체인 캐논 발사! 꿰뚫어주마!"
곧 수십개의 쇠사슬 파편들이 사방에 박혔다. 시그널맨은 부상당한 경찰 내비들을 대피시키고 나서 소리쳤다.
"감히 본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날뛰다니! 너희들 전원 체포다!"
아직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간걸 모르는지 복수형으로 말한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를 총으로 바꿔 사격을 개시했다.
시그널맨
HP:100
시그나이저 - 사격:.dice 1 100. = 76
체인맨
HP:694
체인 캐논:.dice 10 20. = 20
대상:.dice 1 3. = 2
1. 시그널맨
2. 코만도맨
3. 히애클맨 -
925 유우키&코만도맨 (30856E+60) 2016. 6. 3. 오전 12:56:13최대 데미지로...그것도 제가 맞았다고요?! 으아아아앙!!
-
926 유우키&코만도맨 (30856E+60) 2016. 6. 3. 오전 1:00:54"...호오..제법 하지 않는가. 너!"
포격형 네비인만큼 체인 공격을 조금도 피하지 못하고 제대로 직격을 받았지만, 코만도맨은 몸이 살짝 비틀거릴 뿐, 큰 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재밌다는듯이 그는 씨익 웃어보였고, 체인맨을 바라보았다.
현재 그의 hp는 80. 아직까지 위험한 수치는 아닌만큼, 유우키는 리커버리 칩을 사용하지 않고 좀 더 코만도맨에게 맡겨보기로 했다.
자신은 코만도맨을 믿고 있었다.
겨우 이 정도 데미지를 입은것에 주춤하지 않을거라고. 그리고 자신은 오퍼레이터로서 상황을 판단한 후에, 제대로 그를 서포트하고 필요할땐 배틀칩을 전송하여 이 사건을 같이 해결해나갈 생각이었다.
[코만도맨. 아직 할 수 있지?]
"당연하지! 그럼..이쯤에서 나의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도록 할까?"
[승인할게. 사용해!]
"알았다. 하도록 하지."
유우키의 승인이 떨어지자마자 코만도맨은 체인맨을 바라보았고, 각오하라는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코만도 봄 발사장치를 땅으로 향한 후에, 그는 점프하면서 땅을 내려찍었고, 그와 동시에 코만도 봄을 발사했다.
땅에 박힌채로 코만도봄은 펑 터졌고, 그 충격 웨이브는 땅을 타고 체인맨에게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었다.
//
.dice 1 100. = 44
록맨 10 하드모드에서만 나오는 코만도맨의 그 기술! -
927 ◆aA5bBlnaeU (61605E+61) 2016. 6. 3. 오전 1:06:23느어 엄크떴당... 이 이상은 무리겠네요. 내일 봅시다 여러분!
-
928 유우키&코만도맨 (30856E+60) 2016. 6. 3. 오전 1:07:41알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929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09426E+59) 2016. 6. 3. 오전 1:11:48잘가 스레주!
-
930 ◆aA5bBlnaeU (31076E+58) 2016. 6. 3. 오전 1:13:12히애주 미리 답레좀 써주세요.
자는 척하면서 조금만 더 이어보게... -
931 유우키&코만도맨 (30856E+60) 2016. 6. 3. 오전 1:17:58아닛 ㅋㅋㅋㅋㅋ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73093E+58) 2016. 6. 3. 오전 1:20:58으어어어 깜빡 졸았는데...
식은땀 줄줄 머리 펄펄
정신은 말짱한데 몸이 움직여주질 않는 상황
이건 자야 하나.(심각 -
933 유우키&코만도맨 (30856E+60) 2016. 6. 3. 오전 1:28:21코바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그 증상은 피곤함이라는 증상입니다. 자면 되겠습니다.
-
934 유우키주 (30856E+60) 2016. 6. 3. 오후 2:08:43유우키주 갱신할게요!
-
935 토트주 (42113E+59) 2016. 6. 3. 오후 3:12:15갱☆신☆
-
936 ◆aA5bBlnaeU (31076E+58) 2016. 6. 3. 오후 3:27:21시간내서 갱신!
-
937 유우키주 (30856E+60) 2016. 6. 3. 오후 5:35:16유우키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
938 유우키주 (30856E+60) 2016. 6. 3. 오후 8:05:34오늘따라 날씨가 정말로 덥네요. 여러분들, 전부 더위 안 먹게 주의하세요.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야...
-
939 ◆aA5bBlnaeU (61605E+61) 2016. 6. 3. 오후 8:53:27나가기전에 잠시 갱신. 그래도 내일은 더위가 좀 가신다고 하네요.
-
940 유우키주 (30856E+60) 2016. 6. 3. 오후 8:54:47안녕하세요! 캡틴! 내일은 더위가 가신다라. 그럼 정말로 좋을텐데 말이에요.
-
941 ◆aA5bBlnaeU (45858E+59) 2016. 6. 3. 오후 11:17:04오늘은 왠지 피곤... 에피소드는 내일 합시당!
-
942 유우키주 (30856E+60) 2016. 6. 3. 오후 11:22:05알겠습니다! 푹 쉬세요! 캡틴!
-
943 유우키주 (96569E+59) 2016. 6. 4. 오전 11:06:24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 유우키주 갱신할게요!
-
94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전 11:47:55불완전 부활☆퍼펙트★코바주 등장!
-
945 유우키주 (96569E+59) 2016. 6. 4. 오전 11:50:57코바주 안녕하세요!
-
946 ◆aA5bBlnaeU (87606E+56) 2016. 6. 4. 오후 12:11:54으므! 다들 안녕하세요!
-
947 유우키주 (96569E+59) 2016. 6. 4. 오후 12:29:24안녕하세요! 캡틴! 오늘은 정말로 시원하네요. 비가 와서 그런거지만요.
-
948 ◆aA5bBlnaeU (33969E+59) 2016. 6. 4. 오후 5:47:14오늘은 한번 에피소드 해봐야겠네요! 다들 조금 이따가 뵙시다!
-
949 유우키주 (96569E+59) 2016. 6. 4. 오후 6:19:21잘 다녀오세요! 캡틴!(배웅하기)
-
950 ◆aA5bBlnaeU (87606E+56) 2016. 6. 4. 오후 8:21:48시간내서 잠시 갱신. 몸이 좀 피곤해서 일찍 자야겠네요. 에피소드 진행 조금만 하고 자야징...
-
951 유우키주 (96569E+59) 2016. 6. 4. 오후 8:47:24유우키주 갱신해요. 캡틴..! 괜찮은거에요?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8ㅁ8
-
952 ◆aA5bBlnaeU (87606E+56) 2016. 6. 4. 오후 9:02:03유우키주 어서오세요. 에이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진행해야죠. 큽큽...
에피소드 진행 가능하신가요? -
953 유우키주 (96569E+59) 2016. 6. 4. 오후 9:03:01가능은 합니다만..조금 텀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캡틴이 하시겠다면 할 수 있을만큼은 해보겠습니다.
-
954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9:12:16코바주 다시 등장!
잠도 다 잤겠다. 진행에 참가해 볼까요? -
955 유우키주 (96569E+59) 2016. 6. 4. 오후 9:19:07코바주 안녕하세요!
-
956 에피소드 진행 (87606E+56) 2016. 6. 4. 오후 9:33:43체인맨을 시그나이저로 사격하며 견제하던 시그널맨은 불현듯 다이나모맨과 켄타우로스맨이 사라진걸 보고 물었다.
"그러고보니 그 두녀석은 어디로 갔지?"
"총장과 부총장은 벌써 가버렸다 이 멍청아!"
"...감히 본관을 무시하고 가다니! 비켜라 이놈!"
시그널맨은 시그나이저를 검 모양으로 바꿔 체인맨을 베었다.
시그널맨
HP:100
시그나이저 - 참격:.dice 1 100. = 47
체인맨
HP:574 -
957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9:36:24"....교관! 이제와서 눈치챈건가! 설마!"
어이없다는듯이 시그널맨을 바라보고서는 코만도맨은 체인맨을 바라보았다. 두 네비가 사라진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바로 눈 앞에 적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적을 쓰러뜨리는것에 집중하기로 하고 코만도봄 발사 장치를 체인맨에게로 겨냥했다.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아픈게 싫으면 지금 당장 투항해라. 안 그러면, 나는 철저하게 너를 날려버릴테니까."
이어 코만도맨은 체인맨을 향해서 코만도 봄을 강하게 펑, 하고 발사했다.
//
.dice 1 100. = 60 -
95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9:59:29"oh mr. 체인man! 죄송하지만 총장님을 뵙게 해 주실 순 없나요!? bro가 매우..."
말과 동시에 노이즈맨의 한쪽 팔이 황동색의 너클로 변했다.
"보고싶어 해서요!!"
커다란 황동 너클을 그대로 내지른다.
배틀칩 [브론즈 너클]을 쓴 것이리라.
.dice☆50 150. -
959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9:59:50으아아아
.dice 50 150. = 137 -
960 에피소드 진행 (87606E+56) 2016. 6. 4. 오후 10:13:10"너라면 뵙게 해주겠냐!"
체인맨은 체인을 휘둘러 노이즈맨을 한대 후려치고 뒤로 물러난 뒤 말을 이었다.
"내 인생에 항복이란 없다! 난 싸우는거 밖에 모르거든!"
"흠! 그러고보니 본관도 들어본적이 있군. 전투를 목적으로 개발되어 넘치는 투쟁심을 제어하지 못해 전뇌세게에 봉인하기로 결정된 잔혹무도한 내비들의 정보..."
"그건 내가 아니라 '집행자'들로 알고 있다만? 그리고 현재는 거의 남지 않았다고도 들었고."
"오 그랬나? 아무튼 좋은 정보 고맙다 제군!"
"!!! 이눔 시키!!"
시그널맨
HP:100
시그나이저 - 참격:.dice 1 100. = 25
체인맨
HP:330
일반공격:.dice 5 15. = 10
대상:노이즈맨 -
961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0:16:38[.........]
"........."
눈 앞에서 펼쳐진 만담에, 코만도맨은 물론이고 유우키 역시 완전히 할말을 잃어버렸다. 특히 유우키는 생각보다 바보 네비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그야말로 멍하게 PET의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뭘 하는거냐! 유우키!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아. 그렇지. 이쯤에서 배틀칩을 전송할게! 배틀칩! 캐논! 슬롯인!!]
말 그대로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방심하지 않고 그는 계속해서 전투에 다시 집중하기로 했다. 이어 코만도맨의 팔이 캐논으로 바뀌었고, 그는 그 캐논을 체인맨쪽으로 겨냥했다.
"항복하지 않는다고 했었나? 그럼 넌 여기서 쓰러질 뿐이다. 내 적으로서..."
말을 끝낸 후, 코만도맨은 캐논을 체인맨에게 강하게 펑 하고 발사했다.
//
.dice 50 150. = 61 -
962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10:21:51"아우!!"
무사히 너클을 때려넣긴 했으나. 그 이후 날아든 반격에 맞고 날아갔다.
"yo man! 부탁할게! 우리 bro가 무지무지 보고 싶어 하거든! 그리고 나도 보고 싶은걸 man!"
등의 기타를 뽑아 거세게 연주하며 응표탄을 마구 쏘았다.
"I'M HIGHWAY STAAAAAAAAAAAAAAR!!!!!!!!"
.dice 1 100. = 4 -
963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10:22:10죽을 4. 음.
-
964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0:23:41배틀칩까지 썼는데 데미지가 100이상이 안 나오다니!! 8ㅁ8
-
965 에피소드 진행 (87606E+56) 2016. 6. 4. 오후 10:32:09"쳇! 과연 총장께서 예의주시할만한 녀석들이군!"
체인맨은 잠시 뒤로 물러서서 체인을 사출시킨뒤 말했다. 그말에, 시그널맨이 끼어들어 물었다.
"잠깐! 총장이라면 방금 그 꼬마 내비를 말하는건가?"
"그래. 꼬마지만 전투용 내비들도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는 전기를 뿜어내지. 작다고 무시하면 큰일난다고. 벌써 우리 쪽에서도 몇명이나 총장의 자리를 노리고 달려들었다가 역으로 딜리트된 녀석들이 있거든."
"과연, 총장의 자리를 노름으로 따먹은건 아니란 소리군. 하긴 그래야 본관이 맞설 자격이 있겠지!"
"그럴 일은 없을꺼다! 곧 이 세계도 비욘더즈처럼 보족크에게 멸망할테니까!"
체인맨이 다시 체인 캐논을 쏘아내자 시그널맨이 배리어로 공격을 방어하며 말했다.
"멸망이란 단어를 함부로 내뱉지 마라 제군!"
시그널맨
HP:100
배리어:1번만, 적의 공격 방어
체인맨
HP:240 -
966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10:36:40"oh...bro...이건 포키해야 하지 ㅇ"
[포기하지 마! 넌 할수 있어...널 믿어! 총장을 납치해오는거야 노이즈매애앤!!!]
"...가끔은 그런 bro가 무서워."
다시 한번 음파탄을 쏴재꼈다.
.dice 1 100. = 11 -
967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0:40:02[역시 작다고 해서 무시할만한 네비는 아니었구나. 그 네비.]
PET으로 모든 화면과 대화를 듣고서, 유우키는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문제의 네비가 전투용 네비를 일격에 쓰러뜨릴수 있는 전기를 뿜어낸다는 정보는 상당히 유용한 정보였다. 그 네비가 어떤 공격을 하는지 잘 알 수 있었으니까.
자신의 총장의 정보를 너무 쉽게 알려주는건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그만큼 보족크가 생각보다 만만한 조직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는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 생각은 코만도맨 역시 비슷하게 하고 있었다.
물론 작고 약해보인다고 해서 얕볼 마음은 없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예상치를 높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코만도맨은 미사일 포트를 위로 조준하기 시작했다.
"너. 꽤나 입이 가볍군. 총장에 대한 정보를 그렇게 마구마구 퍼뜨려도 되는거냐? 무르군! 상당히 물러! 승리를 확실하는 자만큼 무른 이도 없다!"
그 말을 하고서 코만도맨은 미사일을 위로 쏘았고 체인맨 근처에 마구 마구 떨어뜨리기 시작했다.
"승리를 확신하고 자신만만할 수 있는 자는 확실하게 적이 쓰러진것을 본 자만이 가능하다. 너는, 너무나도 빠르게 샴페인을 터트렸다. 적이여!"
//
.dice 1 100. = 46 -
96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10:42:45총장을 납치해서.
귀염성 없는 하드맨은 버리고 동생에게 선물로 줘 버리겠다!!
어 뭐지 갑자기 하늘이 어ㄷ
-GAME OVER- -
969 에피소드 진행 (87606E+56) 2016. 6. 4. 오후 11:12:49"아 그거야..."
체인맨이 체인을 땅으로 박고 나서 말했다.
"네놈들이 총장에 닿을 가능성이 요만큼도 없으니까 그렇지!"
잠시후, 체인맨이 양손을 밑으로 향하자 바닥에서 체인들이 솟아나와 내비들을 공격했다.
"레이징 체인!"
"흠! 이건 좀 위험하군!"
시그널맨이 체인에 맞아 뒤로 살짝 밀려나고나서, 시그나이저를 총 모양으로 바꾸고 캐논을 소환해 장착한뒤 발사하며 외쳤다.
"허나 우리는 하나다!"
시그널맨
HP:100
시그나이저 - 포격:.dice 50 150. = 95
체인맨
HP:183
레이징 체인:.dice 20 30. = 30 -
970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1:22:57"크윽!!"
생각보다 강한 데미지가 박혔고 코만도맨의 hp는 순식간에 50이 되었다. 처음에 20이라는 데미지를 맞은게 아무래도 너무나도 거대했다. 꽤나 아픈지 코만도맨은 순간 비틀거렸지만 바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서는 아직 여유롭다는듯이 피식 웃으면서 체인맨을 바라보고 상당히 진중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요만큼도 없다고? 무르기 짝이 없는 발상이로군."
[그래! 그렇게 자만하는건 좋지 않아. 체인맨! 우리들은 포기하지 않아. 아무리 네가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말이야!]
"내 오퍼레이터도 물론이고,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우리들의 프레이즈를 들려주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있으면."
이어 코만도맨은 코만도 봄 발사 장치를 겨냥했고, 체인맨을 향해서 발사했다. 코만도 봄은 아주 빠르게 체인맨을 향해서 날아갔고, 이어 유우키와 코만도맨의 목소리가 정확하게 싱크로가 되어 주변에 울러퍼졌다.
"우리들은 천하무적이야!!"
//
.dice 1 100. = 34
자. 포기하지 않을테니까, 좋은 값 주세요! 다갓님! -
971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1:23:23유우키:.......
코만도맨:.........
유우키:포기하지 않는 이상 다음번엔 더 좋은 값이 나올거야!! -
972 토트주 (62237E+60) 2016. 6. 4. 오후 11:24:30갱신. 이벤트중?
-
973 토트주 (58465E+57) 2016. 6. 4. 오후 11:25:18엄... 다음턴부터 낄께.... 다들 파이팅 다이스가 참 매섭네...
-
974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1:25:37토트주 안녕하세요!
-
97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11:27:18"...이...이거..."
[노이즈맨!]
"아프네...yo..."
노이즈맨은 꽤나 괴로운듯 비틀댔다. 위험해위험해위험해위험해
[노이즈맨! 이, 일단 돌아와! 그리고 다시...]
"no bro...아직 할 수 있으니까..."
[아아 진짜!!]
리커버리 칩을 넣고 노이즈맨을 회복시킨다. -
976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1:31:53리커버리로 회복할걸 그랬나..라고 유우키주는 생각했습니다. 괜찮아! 설마 딜리트 되겠어요?!
-
977 에피소드 진행 (87606E+56) 2016. 6. 4. 오후 11:34:27"흠! 이 상황에선 잠시 공격을 멈춰야겠군!"
시그널맨은 다른 내비들의 상황을 확인하곤 곧 범위 회복 칩을 사용해 범위 회복을 가하며 말했다.
"본관이 시간을 버는동안 속히 마무리를 짓도록!"
"그렇게 놔둘까보냐!"
체인맨은 체인 캐논을 발사해 시그널맨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시그널맨
HP:70
체인맨
HP:54
체인 캐논:.dice 10 20. = 13 -
978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1:41:26"슬슬 끝이다. 체인맨."
시그널맨의 범위 회복을 받고서 코만도맨은 다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는 왼손을 바스터로 바꾼 후에, 체인맨에게로 겨냥을 하기 시작했다. 이걸로 딜리트가 될지 안 될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싸움을 이젠 슬슬 끝을 내야만 할때가 다가왔다.
총장, 부총장. 그들이 얼마나 강한진 그도, 유우키도 알 지 못했다.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이대로 그들을 내버려두면 안된다라는 점, 하나 뿐이었다. 그러기에 유우키는 코만도맨에게 바스터 공격을 지시했다.
[코만도맨! 끝을 내!]
"알았다."
이어 코만도맨은 버스터로 체인맨을 겨냥한후에 연사로 발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의 무장중 가장 낮은 공격력을 지녔지만, 그래도 연사가 되는만큼, 어느정도의 데미지는 충분히 줄 수 있었다.
//
.dice 1 100. = 4 -
979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1:41:50유우키:........
코만도맨:.........
유우키:..........
코만도맨:.......... -
980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11:45:46"yo!!! man!!!"
[귀여운 총장이 있는 곳을!!!]
["알려줘어어어어어!!!!"]
노이즈맨의 팔이 다시 황동 너클로 변했다.
그리고 그대로. 일격.
"HARD---너크으으으으으으으을!!!!!"
.dice 50 150. = 115 -
981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1:47:08좋았어! 어쨌든 우리가 이겼다!!
-
982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90248E+62) 2016. 6. 4. 오후 11:49:11"으아아아 다들 말이 아니구만!"
[하지만 적도 마찬가지야! 히애맨!! 바짝 밀어붙여!!!]
히애맨은 알았다면서 체인맨에게 총검으로 사격을 하였다.
.dice 1 100. = 51 -
983 토트와 히애맨-상황실 (90248E+62) 2016. 6. 4. 오후 11:51:06어 타이밍이...
는 어쨋든 우리가 이겼다!!!
(양심없는 숟가락 얹기) -
984 유우키&코만도맨 (96569E+59) 2016. 6. 4. 오후 11:56:49>>983 유우키와 코만도맨은...말 그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그래도 4는 너무하잖아요! 4는...!! 8ㅁ8
-
985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0157E+57) 2016. 6. 4. 오후 11:58:01>>984
안심하세요 저도 전에 4가... -
986 에피소드 진행 (87606E+56) 2016. 6. 4. 오후 11:59:13최후의 공격이 제대로 먹혔는지 체인맨은 전신에 두르고 있던 체인이 박살나며 쓰러졌다. 그 모습을 보고 시그나이저를 거둔 시그널맨이 다가가 말했다.
"적이기 이전에 한명의 전사로서 경의를 표하겠다. 비록 파괴만을 해왔지만 전사로서의 마음가짐은 나쁘지 않았다!"
"크... 기분나쁜 놈이구만... 뭐... 이 정도는 말해도 되겠지..."
체인맨은 띄엄띄엄 말을 이었다.
"전뇌 폭주족 보족크는... 보족크 기지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그 기지는... 매번 전뇌세계 깊숙한 곳을 제멋대로 이동하지... 거기엔 나말고도... 총장을 수호하는 난폭자들이 한가득이다..."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이거로군?"
"뭐... 그나마 오래있는 장소를 알긴 하지만... 크큭, 더 이상은 안가르쳐주~지... 나를 이겼기에 이만큼이나... 알려준거다...!"
그 말을 남기고 체인맨은 완전히 딜리트 되어 사라졌고, 시그널맨이 조금 아쉽다는듯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충성심이 지극하군... 아무튼 수고했다. 그래도 최소한의 정보를 얻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 다들 귀환한다!" -
987 유우키&코만도맨 (37157E+60) 2016. 6. 5. 오전 12:04:15"정말로 정말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구만. 기지가 제멋대로 이동한다라."
[그렇다는건 기지에 이동장치라도 있다는걸까?]
체인맨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유우키와 코만도맨은 나름대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기지가 전뇌세계 깊숙한 곳을 제멋대로 이동한다는건 정말로 크다면 큰 정보였다. 이후 보족크의 기지를 찾을때 크게 도움이 될수도 있을테니까.
다만 이동을 한다는건, 아직 그도 코만도맨도 잘 알 수가 없었다. 자세한건 체인맨이 딜리트 되어서 사라졌기에 알수 없었으니까. 정말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기분 나쁘다면 기분이 나쁘고 거룩하다면 거룩한 모습이었다.
그거와는 별개로 역시 딜리트 되는 모습은 그다지 보기 좋진 않았는지 유우키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조용히 PET을 바라보았다. 가능하면 죽이지 않고 투항시켜서 사로잡고 싶었다만 현실은 만만하지 않았다.
그런 그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코만도맨은 유우키를 향해서 말을 건넸다.
"마음 아파하지 마. 유우키. 이건 작전이다. 죽는 이가 나올수도 있는거야."
[알고 있어. 그냥 잠깐 생각하는것 뿐이야. 너무 걱정하지 마.]
"훗. 그럼 다행이군. 너무 무른 모습을 보이지 말도록...!"
이어 코만도맨은 히에클맨과 노이즈맨을 바라보고서는 크고 호탕한 목소리를 내면서 둘에게 말했다.
"하하하! 이번에도 한건 해결이군! 모두 수고했어!" -
988 코바시카와 료◆Mjk4PcAe16 (09375E+58) 2016. 6. 5. 오전 12:09:06"..."
[...]
아마 그 총장이라는 귀여운 네비는 기지에 있다.
그렇다는건 찾기가 쉽지는 않을거란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give up."
[포기.]
포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누군가 말했지.
"yo! 코만도 man도. 히에클 man도. 정말 수고했어yo! 우리는 최강의 team입니da!!"
라고 노이즈맨이 외치며 기타를 시끄럽게 쳐댔다. -
989 ◆aA5bBlnaeU (73258E+57) 2016. 6. 5. 오전 12:25:53수고하셨어요! 전 이만!
미리 새 스레 만들어놓고 갈께요! -
990 유우키&코만도맨 (37157E+60) 2016. 6. 5. 오전 12:28:38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그리고 모두들!
-
991 유우키 (37157E+60) 2016. 6. 5. 오후 12:03:59용기의 유우키! 갱신!
-
992 토트와 히애맨주 (05486E+63) 2016. 6. 5. 오후 12:44:07갱신☆ 다들 복된 주말 보내요?
-
993 유우키 (37157E+60) 2016. 6. 5. 오후 1:22:19토트주 안녕하세요! 나름 즐거운 주말 보내는 중이랍니다!
-
994 유우키 (37157E+60) 2016. 6. 5. 오후 5:34:51유우키주 갱신합니다!
-
995 ◆aA5bBlnaeU (73258E+57) 2016. 6. 5. 오후 5:43:01레주도 갱신합니다. 슬슬 새 스레로 이주하실 준비를 하셔야겠네요
-
996 유우키 (37157E+60) 2016. 6. 5. 오후 5:46:17그래야겠네요! 뭐, 그 전에 이곳을 터트려야겠지만요!
-
997 유우키 (37157E+60) 2016. 6. 5. 오후 6:33:43터트려버릴거야! 코만도맨! 터트려버려! 코만도 봄이다!!
-
998 유우키 (37157E+60) 2016. 6. 5. 오후 7:39:56.dice 1 100. = 61
이 스레에게 줄 수 있는 데미지는?! -
999 ◆aA5bBlnaeU (73258E+57) 2016. 6. 5. 오후 7:59:09???:아직이드아아아
-
1000 유우키 (37157E+60) 2016. 6. 5. 오후 8:03:35하지만 터트릴겁니다!
-
1001 유우키 (37157E+60) 2016. 6. 5. 오후 8:03:45퍼어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