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3657500> 「 ALL / FANTANSY 」 PSYCHO ㅣ 013. 100 (1001)
PSYCHO ◆0jC46Zp.7Y
2016. 5. 19. 오후 8:31:40 - 2016. 5. 29. 오후 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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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SYCHO ◆0jC46Zp.7Y (93489E+50) 2016. 5. 19. 오후 8:31:40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PSY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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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였을때, 곧 학생이 될거라는걸 알았을까.
내가 학생이었을때, 곧 어른이 될거라는걸 알았을까.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100일이라는 긴 시간동안이나 함께 할거라는걸, 알았을까.
나는 영원히 열일곱이고,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고, 지는 저녁놀을 바라보는것이 영원할줄 알았었는데.
1년째의 내가 100일째의 나를 만난다면 뭐라고 말할까.
지금의 내가, 어렸을적의 나를 만난다면 뭐라고 말할까.
언제나 시간은 빠르다. 다만 매일매일 후회없이 살아갈뿐이다. -
1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32:28아, 배경화면으로 사용 버튼 안눌렀다. 짜증나.. 게에에, 다시 세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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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33:02아 그거 없어졌네. 그냥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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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34:39Fantasy아니에요?
Fantansy...? -
4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36:14?
어 그러고보니까 12판도 오타났네
후
(쪽팔려 죽음)
게에에, 참 전판 1001 채워야져. 1001에 소원권도 달려있는걸! -
5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36:45걍 Fantansy를 우리만의 새로운 장르로 만들져!
치(명적인)유(해)물 = Fantansy 인걸로!
(개소리) -
6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36:461001 내가 먹을거에요.
빌고픈 소원이 있어서. -
7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36:59게에에, 알았어여. 먹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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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37:28(너무 순순히 얻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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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37:58뭐어때요, ㅋㅋㅋㅋㅋ 제가 들어주는 입장이고 지금은 리스쨩밖에 없으니, 당연히 리스쨩이 먹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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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44:27그냥 먹기는 찔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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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44:35얍. 1001 얻으셨네요.
그래서, 소원은 뭐 비시려구여? -
12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46:56레스주든 스레주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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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47:41(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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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47:50반드시 이루어질거에요. 리스쨩에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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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48:57어디까지나 빌고싶은 소원이였으니까요.
사심은 잠시 접어두고. -
16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50:53우후후, 고마워요. 꼭 이루어질거에요.
좋아, 그럼 이참에 진행이나 해볼까요. 시간 괜찮아요? -
17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51:4112시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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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52:12그럼 뭐, 그때까지 하는걸로 하죠.
눈을 뜬다, 같은 레스 간단하게 올려줄래요? -
19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54:16
#눈을 뜬다. -
20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8:56:05>>19
칼리시아는 눈을 뜹니다! 햇볕이 커튼쳐진 창문사이로 들어와 눈가를 비추고, 바깥에선 새들의 지저귐소리가 들립니다.
옆에서는 카엘이 곤히 자고있고, 옆방에서 두 늑대들이 고롱고롱, 코를 고는 소리가 들리네요.
날씨가 유달리 좋습니다. 목욕하고, 목욕 가운을 걸치고 커피를 한잔 마시며 밖을 보다가,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가도 좋을법한 그런 날씨네요.
! 칼리시아는 문득 아침산책을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 산책을 나가봅시다. -
21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8:58:11조금 여유로운 하루였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일상, 요즘따라 너무 달려왔다는 증거였을까 몸을 짓누르는 알 수 없는 기운이 들어서 가볍게 씻고는 옷을 외출에 용이하도록 바꾸곤 바깥으로 나서본다.
#나가자 -
22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00:09>>21
바깥으로 나갑니다..
어디로 갈까요?
1. 숲
2. 들판
2. 번화가
3. 바닷가 -
23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00:201223이 아니라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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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01:34#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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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03:47>>24
번화가로 향합니다..
조금 걷자, 번화가에 도착했습니다. 드넓은 거리의 바닥은 깨끗하고, 곳곳에는 노점상들과 높은 건물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또는 슬프게, 또는 무덤덤하게 걸어가고 있군요.
한켠에, 솜사탕을 든 어린 아이와, 아이의 다른 손을 잡은채로 행복하게 웃으며 걷고있는 어머니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뒤켠에서.. 그걸 침울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어린 아이가 보이는군요.
! 다가가서 말을 걸어봅시다. -
26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05:09"안녕? 꼬마 아가씨? 무슨 일로 그렇게 침울해할까?"
#미소 -
27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07:59>>26
"아가씨 아닌걸! 나는 남자란 말야!"
당신이 다가오자,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곧 당신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좋은 느낌에, 곧 볼을 부루퉁, 하게 부풀리면서 이야기합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금발에, 푸른 눈, 하얀 살, 젖살이 빠지지 않아 통통한 볼, 새하얀 옷과 청반바지, 샌들을 신은, 귀여운.. 아홉살정도 되어보이는 아이입니다.
"..솜사탕, 먹고싶은데.. 돈이 없어."
시무룩, 해 하네요. -
28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12:04"솜사탕, 먹고싶어?"
아이의 손을 잡고는 싱긋 웃으면서 솜사탕 장사에게 다가가 이야기한다.
"솜사탕 하나, 부탁해도 괜찮지?"
#웃음 -
29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16:57>>28
"응."
아이가 대답하고, 뒤이어 손을 잡자 깜짝 놀라서 이야기합니다.
"엇.."
뒤이어 천천히 솜사탕 장수에게 다가가 이야기하자, 아이가 놀라서 묻습니다.
"정말 사주는거야?"
그리곤 솜사탕 장수가 싱긋 웃으며 솜사탕 하나를 건넵니다.
"천원입니다." -
30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19:07"여기 천원."
돈을 건네고는 솜사탕을 받아 아이의 손에 올려주고는 싱긋 웃는다.
"더 하고싶은 일 있어?"
#텐-시 모드. -
31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21:59>>30
아이가 고맙게 솜사탕을 받아들고.. 이내 당신을 바라보다가, 쭈뼛거리면서 말합니다.
"저기, 그럼 오늘 하루.. 나랑 놀아줄수 있어?" -
32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24:28"물-론! 네가 바라는 것, 하고싶은 것. 어떤 걸 들어줄까?"
아이를 살짝 끌어안듯 안으며 허공답보로 하늘을 걸어오르듯 올라가며 눈을 마주치곤 싱긋 웃었다.
"천사를 만난걸 축하해."
#물론 농담. -
33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27:21>>32
"놀이공원, 가고싶어."
그 아이가, 들려오는 말에 씩 웃으며 말하다가- 이내 우와, 하면서 당신을 바라봅니다.
"누나는 천사였구나. 그러니까 나랑 놀아주는거지?" -
34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29:28"놀이공원? 자아 꽉 잡아? 떨어지면 다칠지도 몰라?"
물론 놓칠 가능성은 없지만, 아이의 반응을 바라보면서 장난기 가득 담은 미소와 함께 볼을 살짝 간질어준다.
"천사가 아니였더라도 놀아줘야지? 귀여운 소년이랑 놀아주는 것도 좋거든."
#칼리시아의 약점.
어린아이에게 약하다. -
35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31:22>>34
아이가 해맑게 웃으면서 응,이라고 대답하고- 뒤이어 볼을 살짝 간질여주자 간지러운듯, 꺄르륵 웃습니다.
"고마워."
아이가 진심으로 고맙다며 말합니다..
! 놀이공원에 도착했습니다.
/
호오
(메모) -
36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32:35"자아 뭘 하고싶어?"
손을 살짝 잡고는 싱긋.
#카엘도 왔으면 부부라며 장난도 칠텐데. -
37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34:21>>36
"저거! 그리고 저거랑.. 저거도,타고싶어!"
! 아이와 놀이공원에서 놀아줍니까?
Y / N
/
ㅋㅋㅋㅋㅋ, 재밌었겠네요, 그거. -
38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38:22#Yes.
-
39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41:42>>38
아이와 놀아줍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비명을 지르고, 솜사탕을 먹고, 맛있는걸 잔뜩 먹고, 재밌는 놀이기구를 타고, 다트게임..
어느덧 해가 저물어갈 무렵에, 아이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있지, 마지막으로- 저거 타고싶어."
높은 관람차를 아이가 가리킵니다.
관람차에 탑승합니까?
Yes / No -
40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42:27#Yes.
-
41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9:48:46>>40
관람차에 탑니다..
점차 높이, 높이 올라가고, 아래로 저녁놀 지는 풍경과 함께, 모든것이 내려다보입니다.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다가, 아이가 입술을 뗍니다.
"있지, 누나. 오늘 고마웠어. 오늘 하루."
아이가 씩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정말 즐거웠어. 있지, 나는 엄마랑 둘이서 살았어. 매일 학교에 갔다가, 엄마랑 이야기하고.. 그런 날들. 그런 날들을 보냈는데, 어느날, 집에 돌아오니까.. 엄마가 죽었어. 그래서 당황했어. 그렇지만 괜찮아, 엄마랑은 이제 영원히 함께니까."
아이가 웃옷을 벗고.. 뒤이어 그 안에는,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심장이, 명치쪽에, 어설프게 바느질되어 붙어있었습니다.
"늘 매일 보내왔던 날들을, 엄마랑 함께, 그리고 엄마 대신의 누나와 함께 보낼수 있어서 즐거웠어. 내가 사는 이유니까, 늘 이런 날들을 보내지 않으면 아무런 생각도 할수 없을 정도로 불안했었는데. 그래서 울뻔했는데, 누나가 나타나주었어. 덕분에 오늘 하루도, 저번과 똑같이 보냈어."
그 아이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이제 마지막 부탁이야. 나랑 앞으로 매일 이렇게, 놀아줄수 있어? 나의 사는 이유가, 되어줘."
/
게에에-
(슬럼프로 글이 잘 안써져서 죽어감) -
42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9:57:14"무슨 부탁인지 알고, 듣고 있지만 들어줄 수는 없어."
아이의 머리칼에 손을 올리고 쓰다듬어주면서도, 작게 지은 미소와는 다르게 전신에 기운을 풀어놓으며 초인으로써의 정체성을 아이에게 비추며 싱긋 웃었다.
"너의 사는 이유는 나여서는 안돼. 너의 가족이 무엇으로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한다면 너만 고통받을 뿐이니까. 미련을 가지지 마. 너는 어린아이가 아니야."
#히-익. -
43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02:23>>42
"어째서?"
..
"그럼, 누나의 사는 이유는.. 뭔데?"
/
게에에- 별로 재미 없다고 생각했는데 놀라셨나요 -
44 칼리시아 (77656E+52) 2016. 5. 19. 오후 10:06:10"세상을 사는 것에 이유를 둘 수 있어?"
싱긋 하며 웃고는 아이의 손을 잡고, 억지로 관람차의 문을 열고 하늘로 걸어올랐다. 높게, 더 높게. 놀이공원이 한눈에 다 보일 곳까지 올라가며 이야기를 하지만.
"세상은 다양해.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이유. 또 다양한 여행지도 있고. 많은 먹거리도 있고. 세상을 즐기지도 못하고 하나의 꽃으로 사라질수는 없잖아?"
#"내 삶의 이유? 말 그대로야. 즐기는 것." -
45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09:14>>44
"..."
아이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시시해, 그런거."
이내 아이가 손을 놓고.. 떨어집니다.
! 다이스를 굴려 1,5가 나오면 아이를 구하는데 성공합니다. -
46 칼리시아 (75189E+53) 2016. 5. 19. 오후 10:10:07몇 기준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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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11:23늘 10이에여, 별 말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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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칼리시아 (75189E+53) 2016. 5. 19. 오후 10:11:59.dice 1 10. = 3
#다갓의 불행을 받는 나로써는. -
49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13:07성공이네요!
우후후, 성공한걸로 레스 하나 써와주세요 -
50 방랑 (47523E+55) 2016. 5. 19. 오후 10:18:04"...사실,"
"다녀왔습니다, 하고 말할 수 있는 장소를"
"바라왔을지도"
"...모르겠어요." -
51 칼리시아 (75189E+53) 2016. 5. 19. 오후 10:20:37"있지. 세상이러는거. 정말 지루한거야."
이 옷이 이런것도 가능할까 해서, 옷으로 큰 날개를 펼치고 걷는 것이 아닌 비행하듯 아이에게 다가가 날개와 함께 끌어안고는 다시 올라가 놀이동산의 밤을 보여준다.
회전목마가 빙글빙글 돌고, 관람차에서 작은 빛을 내며 돌아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늦은 밤이지만 웃음짓고 걸어다니고, 그런 모든 모습을 하늘 높은 곳에서 아이와 함께 바라보고있다.
"그렇게 지루하고, 어둡고, 더러운 세상이지만. 가끔 이런 하루도 있거든. 세상은 변화를 거부하고 정말 지루하기도 하지만 나는 이런 지루한 삶도 좋아. 카엘도, 친구들도. 모두. 이런 지루한 삶 도중 만난 활력소인걸."
#"너도,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
52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20:55하루쨩 반가워요! 와아아!!!!!!!!!!!!!1
그리고 그 다녀왔습니다, 하고 말할수 있는 장소, 바로 여기잖아요? 우후후 -
53 방랑 (47523E+55) 2016. 5. 19. 오후 10:21:02오랜만에, 갱신이네요.
-
54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21:55>>51
"누나의 사는 이유."
..
"참 바보같네."
그 아이가 눈물흘리며 미소짓습니다.
..
! 잠에서 깨어납니다.
! 주위를 둘러보니, 창 밖으로는 햇살이 비치고, 옆에서는 카엘이 곤히 자고있고, 방 너머로 들려오는 두 늑대형제의 코 고는 소리..
! 카엘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으음.. 아, 일어나계셨슴까, 누님."
카엘이 미소지으면서 말합니다.
"좋은, 아침임다." -
55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22:09글게여, 정말 오랜만이에여! 보고싶었어요.
-
56 방랑 (47523E+55) 2016. 5. 19. 오후 10:22:44>>52
반가워요!
하루 : ....? (계속 여행다니는 중 -
57 방랑 (47523E+55) 2016. 5. 19. 오후 10:24:25진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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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칼리시아 (75189E+53) 2016. 5. 19. 오후 10:25:00"...있지. 카엘. 놀이공원 안갈래?"
데이트 신청, 이랄까.
# -
59 칼리시아 (75189E+53) 2016. 5. 19. 오후 10:25:58서브이벤트에요.
본진행도 하고싶지만 이걸로 만족중 -
60 방랑 (47523E+55) 2016. 5. 19. 오후 10:27:21그렇군요! (팝콘)
위에 쇼타가 보여서 멈ㅊ(크흠 -
61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28:37>>56
우후후, 정말 반가워요. 그동안 잘 지냈어요?
(시무룩)
>>57
뭐 글쳐. 100일 이벤트랄까.
슬럼프라 잘 안써지는것만같아서 불만족스럽지만요.
>>58
"..갑자기 놀이공원, 임까?"
그가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 거리다가 이내 씩 미소짓습니다.
"좋죠. ..누님, 예전에는 이런 삶.. 상상도 못했지 말임다. 다 누님 덕분임다. ..사는 이유, 찾은것 같아서.. 기쁘다고, 생각함다."
머쓱한듯, 그가 뺨을 긁적이면서 붉게 뺨을 물들입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END-
게에에
게에에에에
(죽음) -
62 PSYCHO (93489E+50) 2016. 5. 19. 오후 10:29:22>>60
우우 쇼타콤!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슬슬 잘까 싶기도 해요, 요새 너무 피곤하네요.
하루쨩 다음에 오면 진행하는걸로. 우우, 미안해요.
그리고 리스쨩한테도 미안하네요, 진행 처음에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르게, 미니 이벤트처럼 되어버려서. -
63 칼리시아 (75189E+53) 2016. 5. 19. 오후 10:29:50재밌었어요.
-
64 방랑 (47523E+55) 2016. 5. 19. 오후 10:29:51괜찮아요 괜찮아요.
무엇보다 피곤하면, 쉬는게 제일이고. -
65 PSYCHO (94388E+55) 2016. 5. 19. 오후 10:31:56>>63
다행이네요.
>>64
고마워요. 우우
그럼 슬슬 쉬러갈게요. 다들 안녕히
내일도 부디 좋은 하루길 -
66 PSYCHO (43158E+52) 2016. 5. 20. 오후 4:39:55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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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방랑 (6852E+53) 2016. 5. 20. 오후 5:44:38"어서 가요."
"-제일."
-멀거나, 가까운 미래. -
68 PSYCHO (50963E+54) 2016. 5. 20. 오후 5:52:01저건 엔딩이랑 닮았네요.
멀거나 가까운 미래. -
69 이름 없음 (05162E+54) 2016. 5. 20. 오후 5:55:32조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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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PSYCHO (43158E+52) 2016. 5. 20. 오후 5:56:32좋은 오후! 우후후, 누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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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방랑 (6852E+53) 2016. 5. 20. 오후 6:01:25암튼 갱신해요!
서현이는 이제 슬슬 잊혀져 간(뭔가 미안)
>>69
님 누구! -
72 PSYCHO (06807E+53) 2016. 5. 20. 오후 6:05:29서현 : (시무룩)
우후후, 반가워요. 오늘은 밤에 올테니, 그때 하루쨩이 진행하는걸로! -
73 방랑 (6852E+53) 2016. 5. 20. 오후 6:29:35그 미니진행 같은 거요? 어제 칼리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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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PSYCHO (50963E+54) 2016. 5. 20. 오후 6:45:03네, 뭐 그런거.
오늘은 좀 빡세게 제대로 해보려구요
졸려서 될까 모르겠지만 -
75 방랑 (6852E+53) 2016. 5. 20. 오후 6:46:26...전 나중에 해도 되니까요. 그러니까-
캡틴.
취침(강제(뒷목치기 -
76 벡 보나비아 (05162E+54) 2016. 5. 20. 오후 8:37:46>>69인 벡주입니다. 갱사하고 잠들었네요.
주륵주륵 -
77 칼리시아 (39321E+52) 2016. 5. 20. 오후 8:40: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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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벡 보나비아 (05162E+54) 2016. 5. 20. 오후 8:44:48어서오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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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PSYCHO (50963E+54) 2016. 5. 20. 오후 9:07:58배터리 없네요. 으으
집에 가기전에 잠깐 어디좀 들렀다 가야지 -
80 PSYCHO (55499E+61) 2016. 5. 21. 오전 1:02:46으 취한다
좋은 새벽이에요 -
81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전 1:19:59아무도 없나, 간만에 좀 늦게까지 있으려고 생각했는데
뭐 내일.. 아, 이번 주말은 좀 바쁘구나.
그래도 오면 올테니까, 누구 있으면 진행하고 그래야겠네요.
다들 부디 좋은 꿈 꾸길. -
82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전 1:23:54자러 간다는 의미는 아니었어요. 오늘 이야기해주고 싶은게 많으니까 누구 오면 말해줘요.
뭐, 시간 늦어지면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
83 PSYCHO (55499E+61) 2016. 5. 21. 오전 9:18:19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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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 (61086E+63) 2016. 5. 21. 오전 9:30:38레주도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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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PSYCHO (55499E+61) 2016. 5. 21. 오전 9:31:24반가워요 벡쨩!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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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이름 없음 (61086E+63) 2016. 5. 21. 오전 9:34:48세리카야! 우우, 이렇게 된 이상 반역한다! (글러먹음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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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PSYCHO (55499E+61) 2016. 5. 21. 오전 9:38:58앗 세리카쨩이었.. 죄송해요 ㅋㅋㅋㅋㅋ
우우, 것보다 반역이다! 쿠데타다!
따..딸아,이게 무슨 짓이냐! 어떻게 네가.. 나에게! -
88 세리세리 (61086E+63) 2016. 5. 21. 오전 9:40:46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푸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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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PSYCHO (67572E+60) 2016. 5. 21. 오전 9:47:26(죽음)
(세리카쨩에게 스레주자리를 넘겨줌) -
90 싸이코세리카 (61086E+63) 2016. 5. 21. 오전 10:03:09앗 :3...?! 어째서 죽는거야! 그냥 케찹에 감자칩을 찍는 효과음이었을 뿐인데! 서술트릭이었다고! (아냐
하지만 이렇게된 이상 레주 자리를 맡아주는게 도리... 전의 레주처럼 스레 이름을 이름칸에다 단다!
응? 어감이 이상한데? -
91 PSYCHO (55499E+61) 2016. 5. 21. 오전 10:22: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우셔라
(쓰담쓰담)
저 나가야해서 잠깐 씻고왔어요. 이따 오후쯤에 다시 올게요, 이따봐요. 사랑해요!
(뽀뽀) -
92 PSYCHO (61002E+62) 2016. 5. 21. 오전 10:22:53오늘 하루도 다들 좋은 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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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싸이코세리카 (61086E+63) 2016. 5. 21. 오전 10:25:24레주 외출하는구나, 잘 다녀와! 좋은 외출 됐으면 좋겠네! (쓰담쓰담
스레는 내가 지킬테니 걱정 말아 :3 (못미덥 -
94 PSYCHO (55499E+61) 2016. 5. 21. 오후 4:43:41집가는중. 우후후
아 배고프다 -
95 칼리시아 (13867E+58) 2016. 5. 21. 오후 4:54:38간만에 밀린 일도 하고. 기분 좋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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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4:56:4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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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PSYCHO (55499E+61) 2016. 5. 21. 오후 6:51:16잠깐 친구만나서 오토바이 돌려주고, 당구 한게임 쳤더니 벌써 일곱시네요. 집가는 중. 우후후
집 도착해서 좀 쉬다 올게요 -
98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7:22:43우후후, 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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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칼리시아 (15084E+60) 2016. 5. 21. 오후 7:42:15칼리시아주의 의지가 가득 차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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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7:51:56리스쨩 반가워요! 우후후, 의지가 가득 찼다니, 무슨 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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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칼리시아 (15084E+60) 2016. 5. 21. 오후 8:04:35언더테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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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05:26오, 좋으시겠네요. 부디 재밌게 플레이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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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칼리시아 (15084E+60) 2016. 5. 21. 오후 8:06:42참. 어제 할 말이 있었다니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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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08:37좋은 일이 있었어요. 우후후, 아주 좋은 일이. 그래서 이야기해주려고 했는데, 지금은 다 까먹어버렸네요. 해주고 싶은 얘기가 새벽감성 받아서 많았었는데.
100일 고맙다는 얘기 또 한다던가, 뭐 그런거.
아 맞아. 사실 싸이코 이거, 기수제에요. 2기도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
105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09:20사실 기수제- 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우연히 그렸던 낙서 몇장으로 떠오른 이야기들에 살을 덧대어서, 싸이코 2기같은 느낌으로 하면 어떨까- 같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갑자기, 라는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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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칼리시아 (15084E+60) 2016. 5. 21. 오후 8:15:22미래에 리스는 어찌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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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16:00원하시는대로 되겠죠. 여왕도 될테고, 어쩌면 결혼도 할지도 모르고, 행복하게 살지도 모르고, 죽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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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칼리시아 (15084E+60) 2016. 5. 21. 오후 8:17:12미래는 정말 궁금한 것이니까요.
다른 분들은 진행을 못하시고 계셔서 구경도 못하네요. -
109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18:28다들 바쁘니까 그렇겠죠. 7,8월쯤에 방학하고 그러면 진행 자주 할테고, 어쩌면 그때 엔딩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스레의 엔딩이 아니라, 개인의 엔딩이라거나. -
110 칼리시아 (15084E+60) 2016. 5. 21. 오후 8:19:17잠시 나왔는데 신기한 것을 보았어요.
노란색 옷 때문에 벤치에 앉은 계란처럼 보였다거나. -
111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23:39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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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24:53@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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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25:31벡쨩 반가워요! 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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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26:19와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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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27:00우후후, 이번 한주 어떻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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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27:51나른한 한주요!
손가락 다쳤어연! -
117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28:12게에에,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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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29:28농구하는 애들 근처에 있다가 공 날아오는거에 손가락이...
농구공 너무 단단해! -
119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31:14게에에... 하긴 농구하다가 그렇게 많이 다쳐요. 저도 지금 왼손 검지 다쳤고.. 우우
(쓰담쓰담) -
120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32:35옆에 있다가 그래도 아픈데 하는 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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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33:17하는 애들은 의외로 안아파여! 손으로 받으니까. 손가락으로 받으면 하는 애들도 아프져.
손으로 받으면 벡쨩도 안아플거에요! 농구 재밌어요 ㅋㅋㅋ -
122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34:09에에...농구는 좀...몸 움직이는거 시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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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34:35(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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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35:01....?(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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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38:50몸 움직이는걸 싫어하는 벡쨩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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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40:30운동 싫어하는 사람은 많답니다...
....전 몸도 약하고(소근 -
127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40:43병약모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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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42:45어으, 레주는 여전히 레주시네요.
안심! -
129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44:54우후후후후
기쁘네요, 그런 말 들어서 -
130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46:00....(후회중
그나저나 다른 분들도 어서 뵙고 싶어여! -
131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54:39그러게요,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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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55:49음...(할말이 딱히 없음
....음....
....와장창!!! -
133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8:57:06음, 지금 잠깐 다른거 하고있는게 있어서.
이것만 끝내면 와서 진행하던지 해야겠네요. 미안해요 -
134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8:57:53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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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10:30:48얍, 저 왔어요.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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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PSYCHO (08387E+57) 2016. 5. 21. 오후 11:06:40게에에, 졸려라. 그냥 잘까
내일 아침에 일도 있고 -
137 벡 보나비아 (28544E+62) 2016. 5. 21. 오후 11:18:18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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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세리세리 (64214E+65) 2016. 5. 21. 오후 11:47:15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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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세리세리 (90929E+57) 2016. 5. 22. 오후 1:02:30신입 들어왔다! 일해라 레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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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1:46:02신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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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세리세리 (92316E+60) 2016. 5. 22. 오후 1:59:28그렇습니다, 신입입니다! 벡주 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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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2:10:40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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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6:28:01"야."
"네?"
"호."
"...." -
144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6:49:00으 피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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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6:51:59갱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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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6:58:37벡쨩 반가워요! 와아아아!!!!!!!!!!!!!!
-
147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7:00:21와아아!
사실 다른 분들처럼 독백쓰면서 갱신해보고 싶엇는데! -
148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01:16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무리해서 독백쓴다거나 할 필요는 없고, 하고싶을때 하고싶으니까 한다! 같은 느낌으로 해도 좋아요.
참, 어제는 미안했어요. 오늘 아침에 9시에 일어나서, 조금전에 집 들어온거라, 그리고 피곤해서 기절해버렸네요. 우우 미안해요
그리고 신입쨩이 또 들어왔네요! 와아아아!!!!!1 -
149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7:02:23맞다! 신입분!! 글고 전 괜찮아요! 아마 다른 분들도 다 괜찮다 해주실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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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04:02우우, 고마워요
(감동)
참 벡쨩, 알고 있을것같기도 한데 그래도 다시 말할래여! 우후후, 사실 우리 스레엔 엄청난 비밀이 있어여! -
151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7:04:50???
레주가 사악하다는 거요?(흘깃 -
152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06:06우우, 그건 비밀도 아닌걸요!
사실 우리 스레 기수제에요!
뭐 어제도 말했지만 사실, 이라는 느낌보다 그림 한장 그린걸로, 이것저것 설정에 살이 붙다보니 2기로 해도 좋겠다! 같은 느낌이라 2기를 해야겠다! 같은 느낌이 되어버린거라. -
153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7:08:11엇 진짜요? 그럼 1기에서 엔딩을 맞은 캐가 2기에 등장할 수도 있나요?
-
154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10:09글쎄요, 잘 모르겠어여!
사실 기수제나 육성장르같은게 아예 처음이라 모르는것 투성이에여. 육성 장르는 제가 매우매우 부족하다고 느껴서 다음엔 육성 장르를 빼려구여!
그리고 그 뭐지, NPC라던가로 등장한다거나 혹은 예전에 칼리시아라는 여왕이 있었다- 같은 소문이 존재한다거나 그런 정도로만 출현시킨달까, 해보고도 싶은데 되는지 잘 모르겠네여!
참 전 기수 참여 인증이라거나, 전 기수 스레에서 했던 이야기들, 섹드립이나 엉덩이 주물주물 같은 얘기는 금지시킬거지만! 인증감이니까여! -
155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7:11:30그렇다면 일단은 1기에 집중하는게 중요하겠네요!
아 글고 엉덩이 주물주물은(...) -
156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12:40우우, 이제 안하니까요.
그리고 고쳤다는게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우후후, 더 나은 모습 보여주는거요.
참, 그 뭐냐, 2기도 분명 재밌을거에요. 2기라는 느낌보다는, 과거의 이야기같은 느낌이지만서도.
싸이코 바로 전? 그런 느낌! -
157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7:13:43그렇군뇨!
뭐 아직은 먼 이야기겠지만요. -
158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15:19우후후, 글쎄요.
멀고도 가까운 그런 이야기겠죠. -
159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20:53참 벡쨩은 밥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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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7:26:38(훈훈하게 바라본다)(일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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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28:45하루쨩도 반가워요! 왕아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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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7:30:43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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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32:45와아아! 반가워여!
으, 저도 슬슬 밥 먹고 와서, 진행이나 할까요? 우후후 -
164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7:34:46몸상태는 좋으신가 나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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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36:02베리 굿- 입니다! 우후후.
하루쨩은여? -
166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7:46:59밥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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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7:52:35다녀와요!
전 몸상태 좋아요! -
168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8:07:20밥 먹고 왔어요!
우후후, 하루쨩도 좋다니 다행이네요.
누구누구 계시져! -
169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8:09:29저 없어요!(?)
-
170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8:11:11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우후후, 하루쨩 이번주는 어땠어요! 전 아주 좋았는데.
참, 저 2기 준비중이에요! 싸이코도 언젠간 엔딩 날테고, 그럼 잠시 쉬다가 2기로 돌아오려구요. 우후후 -
171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8:16:56평범했습니다!
..언제나처럼..(눈물
2기..라면..
일단 하루같은 캐릭은 절대로..안내..! -
172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8:17:55게에에, 어째서 눈물..
에에, 어째서! -
173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8:20:52너무 무감정해서.
돌리는 제가 기분이 묘해져..
글고보니 하루한테 패시브 스킬로 '부동심'같은 거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흔들리지 않는 편ㅇ..이 아니라 마음. -
174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8:23:35하긴 저도 바라보면서 오열할때 많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후후, 그런것 있어도 좋겠네요. 레벨업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가질수 있다던가!
참, 2기 물어볼거 없어여? 사실 2기 설정 좀 풀고, 조언도 좀 받고 싶기도 한데! 이런 얘기 하는거 좋아해서. 좋아하는 만화나 음악 얘기. -
175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8:30:102기는, 그 때의 즐거움으로.
미리 알기보다는 기다렸다가!
는 사실 지금 만사가 귀찮앙.. -
176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8:31:05씻고 왔슴다! 갱신!
자꾸 사라져서 죄송해연! -
177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8:31:26웰컴,
벡! -
178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8:32:22>>175
우우, 어째서! 곧 진행할까 생각중인데.
>>176
괜찮아여, 우후후 어서와요
씻고온 벡쨩 모에에에에!!!
>>177
ㅋㅋㅋㅋㅋㅋ 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9 칼리시아 (44766E+59) 2016. 5. 22. 오후 8:33:26"다음 생은 거북이로 태어나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왜?"
"느긋하게 살 수 있잖아."
-데일룬과 칼리시아. -
180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8:35:09리스쨩 어서와요! 우후후, 반가워요.
좋아, 그럼 저도 씻고 한 9시쯤에 와서 바로 진행할게요! 이따봐요! -
181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00:31얍, 다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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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9:04:43앗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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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05:20어서와요! 우후후, 벡쨩 반가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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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9:07:532기 한다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의욕이 샘솟네요.
왠지 1기를 열심히 해야될 것 같고! 캐릭터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
185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10:08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그러실 필요 전혀 없어요, 늘 말하지만 여긴 쉬러 온 곳이니까.
부디 하고싶은대로! -
186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15:30좋아, 그럼 슬슬 진행해볼까요. 벡쨩만 있는건가!
그럼 벡쨩, 레스 올려줘여! -
187 벡 보나비아 (62806E+59) 2016. 5. 22. 오후 9:15:37확실히 그렇지만..놀 때도 열심히 놀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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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16:40있지만 무슨 진행인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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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16:49우후후후
착한 어린이네야
(쓰담쓰담) -
190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17:03>>188
본진행하려구여! -
191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17:47아아.레스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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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18:03>>191
넹, 레스 올려주세여! -
193 벡 보나비아 (62806E+59) 2016. 5. 22. 오후 9:18:36"으윽...."
의료키트, 그래. 그게 있었지. 많은 것을 겪어 멍해진 머리로 겨우 그 존재를 깨달았다. 인내 하나로 끔찍한 고통을 견디며 의료키트를 찾아내 들어올렸다.
#일단 상처치료와 고통 억제. 붕대도 두르고! -
194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19:01큼큼, 하고 목을 다스리면서도 쵸커의 힘을 이용해 목소리를 자신감이 넘치도록 바꾼다. 아래를 내려보고, 하는 연설이라고는 하지만.
"반가워! 내 이름은 칼리시아. 한 귀족을 죽인 반란자이고...또 지금 너희들을 보는 한 사람이기도 하지."
웃음지으며 보이는 표정에는 확신을 담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그 사람들을 생각한다는 눈을 가진다. 말 그대로...이제 귀족이 아닌, 새로운 사람이 등장했다.
"너희들은. 지금에 만족했어? 아닐거야. 귀족이라는 강자에게, 억압받고 눌러졌을 가능성이 있었겠지. 지금부터 얘기하자면."
극적인 연출을 위해. 하늘을 천천히 걸어 발코니 앞, 하늘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웃음을 짓는다.
"너희들은 고통받을 이유가 없어. 너희들을 나는 억압하지 않아. 너희들의 길을 열어줄게. 하고싶은 일을 해보고, 일을 잇고. 삶을 살아. 타의가 아닌 '자의'로."
#"그리고 나는 너희들을 지켜줄게. 귀족이 아닌, 너희들의 친구 칼리시아로써." -
195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19:16>>193
의료키트 하나를 소모하여 치료하는데 성공합니다! -
196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21:46>>194
"..오늘부터 이곳은, 칼리시아가 지배한다. 그리고, 너희들의 삶은 어제까지와는 다를것이다. 이전에 너희들을 지배하던 자는 죽었다. 그리고, 이제.. 모든것이 바뀐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여기, 이곳이다. 건배하라, 신께서 너희들에게 드디어 축복을 내려주셨노라. 경배하라, 너희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경례하라, 너희들의 새로운 지도자, 칼리시아를."
와아아!!!!!
엄청난 함성이 이내 일대에 울려퍼집니다..
! 그리고 그것을 세리카 역시 바라봅니다.
//
세리카쨩은 지금은 없지만서도. 일단 리스쨩 개인 행동- 같은 느낌.
그리고 그 후에 세리카쨩은, 합류했다- 같은 느낌으로 하면 될것같네요. 이게 공통진행에서도 편할테고, 물론 세리카쨩이 전 상황을 이해하고 와야겠지만서도. -
197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9:22:57....좀 낫군. 상처에 약을 바르고 붕대를 두르며 숨을 몰아쉬다가 이내 가슴을 부여잡는다. 참아라 벡. 넌 이렇게 죽을 사람이 아냐. 그래, 어쨌든...그래.
"....기계에게도 천국이 있기를."
여왕의 시체, 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된 그것을 향해 손을 모으고 한 마디 해주었다. 차게 식은 가슴을 고통이 일깨운다.
"...조금 쉴까..."
다음 목적지가 어디였더라.
#조금 쉬고 곧바로 다음 목적지로!
/...다음 장소가 어디였죠? 어디 샘이었던 건 기억이 나는데...? -
198 방랑 (43289E+57) 2016. 5. 22. 오후 9:23:34"음. 안녕하세요."
그 사람인데.
그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이 기묘함은 무엇일까. 특유의 무표정으로 X였나 J였나를 바라보며 그녀는 생각했다.
#ㅎㅇ? -
199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23:53"지도자니 뭐니 하는 이름, 나랑은 안어울리지 않아?"
미소지은 상태에서 땅으로 내려와 사람들을 바라보며 손을 흔든다.
#안녕 -
200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24:10>>197
! 심장을 챙겨서 떠납니다..
! 요정의 숲을 향해, 천천히 그 발을 돌립니다..
요정의 숲을 향해, 이동합니까?
Y / N
//
요정의 숲이여! 우후후, 이제 샘물 푸러가야져. -
201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29:18>>198
"안녕."
X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백미현은 백사인 자신과 마주하고 있고, 백아람은 악마인 자신과 마주하고 있고.. 그래, 여기서 중요한게 뭔지 알아? 시간이 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지. 자신과 마주한다는거야."
..
"그분께서도 이야기하셨지만, 네겐 감정이 있는데도, 너는 무덤덤하게 지내고 있지. 어째서일까. 진정한 초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과 마주보아야 한다. 자연스럽게 자신과 마주보면서, 각성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려. 여왕이 되는 준비와 비슷하지. 우리는 시간이 없고, 어쩌면 조금 위험한, 그런 방법으로."
..
동의는, 필요없어.
! X가 당신의 머리에 그대로 손을 집어넣습니다.
! .. 살아왔던 기억들이 스쳐갑니다...
/
우후후
하루쨩의 과거사를 서술해주세요, 독백 같은 느낌으로.
만화 보면 나오는, 기억들의 편린- 그런 느낌으로. 이해하셨으려나
X가 하루를 알아야 하니까요. 감정이 왜 그렇게 무뎌졌는지, 같은거. 그리고 앞으로의 꿈이나, 그런것들.
>>199
"..."
아서가 당신을 째려봅니다. 예의를 갖추라는것같네요.
내려가며 손을 흔들어주자, 사람들이 더욱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 슬슬 마무리 짓고, 하룻밤 쉬고 다음 귀족을 향해서 갑시다. -
202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30:25일은 끝났다. 사람들은 어느정도 관련시켜놨고...슬슬 그만하자.
#마무리를 짓자..? -
203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32:45>>202
! 그렇게 연설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성대한 만찬입니다. 저녁에, 동방의 두 늑대 형제와, 카엘, 데 헤야의 리더, 그리고 아르세라가 성대하게 음식이 차려진 식탁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이야, 오늘 누님 정말 멋졌슴다!"
"뭐, 확실히 그렇네."
카엘과, 늑대 형이 당신을 칭찬해줍니다. 그리고 동생과 데 헤야의 리더는 묵묵히 음식을 먹고, 아르세라는 조용히 술을 홀짝이네요. 얼굴이 붉습니다.
아서는, 혁명단체와 왕이 어떻게 술을 마시냐고, 됐다고 먼저 돌아갔습니다.
! 조금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
204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35:13"후아...죽겠네. 그리 많이 모이리라곤 생각도 못 했어."
조금 기운이 쭉 빠진 것처럼 맥주를 크게 들이키고는 사람들 하나하나를 바라보며 어께를 두드렸다.
"다들 수고했어. 너희 아니였음 벌써 죽었다 난."
그리고 죽어가던 홍룡이도 불러야지.
#파티다 파티 -
205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9:35:17요정의 숲...인가. 샘물은 푸는 것 뿐이니까 아무도 다치지 않겠지. 실로 안심이 되는구나.
"...요정...인가."
...예쁠까.
#예스! 출발! -
206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38:07>>204
"뭐 한것도 없지말임다. 다 누님이 하신검다."
카엘이 씩 웃으면서 말합니다..
..
홍룡까지 부르고, 파티가 엄청나게 흥겹게 달아올랐습니다. 아르세라는 잔뜩 취해서 웃으면서 했던 얘기를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그으ㅡ러니까아ㅡ 빛의 신 그놈이ㅡ 히끅. 나르을ㅡ 엄청 세게, 때렸다고! 우리 사이가아.. 히끅, 어떤 사이인데! 그 망할노옴이.."
홍룡도 취하고, 다들 취해서 한창 즐겁게 놀고있네요. 그리고 카엘은..
"좋아함다, 누님!"
카엘도 취했네요.
>>205
출발합니다..
..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나갑니다. 간신히 요정의 숲 근처, 들판에 도착한 당신은 하룻밤 쉬어가기로 합니다.
! 마을로, 들어갑시다. -
207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39:18"참 나...역시 이것들은..."
#먹고 죽자. 아침을 볼 때까지. -
208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40:29>>207
...
그렇게, 아침이 밝아옵니다..
해가 틀때에야, 두 늑대가 한켠에서 서로 엉켜서 고롱고롱, 자고있고, 아르세라도, 카엘도 엎어져 자고있네요.
"..아침이군."
데 헤야의 리더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이야기를 해봅시다. -
209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9:41:01이렇게 떠돌아다니는 것도 오랜만이군..예전과 변한게 거의 없어. 다만..항상 같이있던 친우가 없으니, 조금은 쓸쓸하군.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계속 걷는다. 드디어 요정의 숲 근처인가. 하지만 지치기도 했으니 하루만 쉬어갈까.
"하아.."
여관같은 곳은 역시 무리이려나...나같은 사람을 들여보내줄리 없겠지.
#마을 안으로 -
210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41:17"아아, 그러게? 아침이네.."
기지개를 쭉 펴고는 웃는 얼굴로 상대를 바라본다.
"피곤하지 않아?"
#싱긋 -
211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45:24>>209
마을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느덧 보름달이 드높게 떠있군요. 그리고.. 마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자고 있는걸까요..
..
! 소란스러운 소리가, 마을 한 켠에서 들립니다.
! 가봅시다.
>>210
"전쟁중에 이렇게 평화롭게, 술이나 마시고 있을수 있는데, 어떻게 피곤할수 있겠나."
그의 검은 눈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사실 회의스럽군. 모두가 많이 다쳤어. 그리고 전쟁은, 끝나려면.. 갈 길이 멀지. 모두가 원해서, 다 너 하나만 믿고 따라온 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연 우리가 하는 일에.. 그들이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군. 과연 내 삶의 의미는 뭘까. 예전에는 혁명, 단 두 글자밖에 머릿속에 없었는데, 이 전쟁으로.."
..
"미안하군. 약한소리 해서." -
212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9:48:28어두운 밤이다. 이런 심야에야말로 사건이 터지는 법. 나는 높게 뜬 보름달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이런 생각을 품으면 그 날에는 어김없이 진짜 사건이 터지곤 했었다. 운 없으니까. 나는.
"...흠."
요란스러운 소리. 그것은 한없이 적적하기만 하던 마을의 침묵을 날카롭게 깨뜨렸다. 무소음에 익숙해진 귀가 갑작스레 예민해지자 나는 나도 모르는 새 달리고 있었다.
#달려가본다. -
213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50:03"어이, 잠깐만."
살짝 다가가 상대방을 안아주면서도 그들이 처음에 자신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버렸다.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했잖아? 그들은 친구를 돕기 위해서 따라온거야. 그들도 바라고 있어. 친구라는 이름을, 모두가 친구가 되는 세상을. 그러니까 무모하게 싸우고, 무모하게 다치는거야."
안은 팔에 힘을 주면서도 조금 슬픈 미소를 지었지만 이내 팔을 풀고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어께에 손을 올렸다.
"네 삶의 의미가 없어? 그딴 약한 소리는 때려쳐.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거라며? 너는 할 수 있어. 그렇기에 네 주변으로 모두가 모여들고. 그런 나를 위해 싸워줬잖아?"
# "네 목표가 없으면 내가 찾아줄게.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찾아줄테니 약한 소리는 집어쳐." -
214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51:12>>212
달려갑니다..
..
주홍빛 불빛이 범람하며, 저어 멀리 바닷가가 보이는 그런 곳에서, 한켠에서 녹색 머리카락의 소년이 두어명의 사람에게 짓밟혀지고 있었습니다. 술집 앞이었고, 술냄새가 풍겨옵니다..
소년의 신음소리와, 욕짓거리 소리가 점차 크게 들려옵니다. -
215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9:54:29>>213
그가 안겨지자 살짝 놀란듯 싶었지만, 이내 눈을 반쯤 감으며 지긋이, 술잔을 바라봅니다.
".."
그의 검은 하늘에, 보름달이 떠있는것만 같은 눈이, 당신의 눈을 바라봅니다.
"내 주변엔 바보들밖에 없군.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가 약하게 미소를 지으며, 입가에 두른 복면을 벗어 당신에게 건네며 말합니다.
"칼리시아. 내 이름, 말했던가. 내 이름은.. 터 허크. ..발음하기 어렵겠지, 이곳의 언어가 아니니. 그래, 그냥.. 토니라고 부르게. 그리고 이것, 받아줄수 있겠나."
그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이제 다음 전쟁을 준비하러 가야겠군. 다들 자고 있으니, 정보나 캐러 같이 가지."
! 그와 함께 정보를 염탐하러, 다음 귀족에게로 향합니까?
Y / N -
216 연 하루. (43289E+57) 2016. 5. 22. 오후 9:55:17-나는,
솔직히 말해서 썩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는 없었다.
부모는 평범한 인간. 그 중에서도 밑바닥. 하루를 겨우 살아가는 안타까운 인물들. 사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것인지도 모르겠는데. 기억도 나지 않는 그 먼 과거에. 그녀의 부모는 언제나 서로를 상처입혔으니. 물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제대로 알기 전에 떠나버렸으니 둘이 어째서 결혼했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여하튼 그 둘은, 자신의 자식인 내가 만만하고 또 짜증났던 것 같다. 서로를 향해 물리적, 정신적 폭력이 어느샌가 나 자신에게까지 내려왔으니까. 조금 더 자세히 회상하면, 음. 5살 무렵인가. 처음에는 아프고 무섭고 슬펐던..가? 그 전에도 그들은 가벼운 무관심이 아이를 대하는 방법이었기에, 그 때 어땠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시작점이 이것일테지. 무감함이라던가. 이유없는 폭력도 고통도, 솔직히 익숙하니까. 아무렇지 않은 거 아닐까.
초인으로써의 능력을 깨닫고 돈이나 식료품을 비축하다 도망쳤을 때가 12살. 어렸을 때지만 아무래도 더 있고 싶지가 않아서 도망쳤던 것 같다. 어리긴해도 초인. 그 부모 정도는 죽일 수 있었을텐데 죽이지 않은건-..바닥에라도 남은 부모에 대한 자식으로써의 도리. 뭐 그런 거 아닐까.
도망친 이후라도 행복했던 것은 아니다. 불행하게도, 맨 처음에 만났던 남자가 상당한 변태였던지라. 12살 아이를 보고 불순한 눈빛을 품다니. 타인에 대한 기대가 가라앉기 시작했던 게 아마 이 때 부터였던가. 하반신을 영 못쓰게 만들고서 전리품같은 것을 챙기고 여행에 떠났었다.
그 후로는 꽤 좋은 사람들도 만났던 것 같다. 웃다가 뒷통수를 후려치는 사기꾼 같은 사람도 만나봤고, 우연히 만나서 동행하다가 다음 마을에서 원수와 마주쳐 싸우다 죽은 사람도 있었다. 여러명이 모이다가 다툼이 일어나서 종국에는 분열로 일이 커진 경우도 왕왕 있던가. 산적을 만났다가 첫살인을 저질렀던 것 같다고 회상한다. 목에 나이프를 박아 넣었었지. ...유쾌한 기억은 아닌데.
1년, 365일. 11년이면 대충 4000일 가량. 시간으로 따지만 9만시간도 가뿐히 넘는 그 긴 시간. 여행을 다니며 그녀는 많은 만남을, 많은 사건을 만났다.
만남도, 이별도, 배신도, 도움도, 악의도, 선의도, 많이 받아왔다. 한 달에 한 명만 만난다고 해도 대충 132명 정도는 된다. 실제로 만난 이들의 수야 이보다 많다.
다만, 긍정적인 것 보다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지. 압도적인 강자앞에 짓밟힌 적도 많다. 분명 믿었던 사람인데 배에 칼이 찔리거나 했던 경우도 상당하다. 보여지는 건 단순히 여자 한 명의 여행이니까, 만만했던 것일지도.
자신을 드러냈다가, 찢겨진 나날이 많다. 어차피 웃는 거야, 얼마 없었다. 티내지 않고 묻는 거야, 쉬웠다.
어차피.
어차피, 결국.
비웃고, 찢고, 짓밟고, 떠날테니까.
웃을 수 있는 것 보다, 아무것도 내보이지 않는게 더.
#..더 좋아.
//여행 도중에 운이 상당히 따라주지 않았던 케이스. -
217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55:48"터 허크. 멋진 이름인데?"
#"으그그...그래 가보자고!" -
218 연 하루. (43289E+57) 2016. 5. 22. 오후 9:57:01솔직히 말합니다.
쓰다가 정신이 멍해져서 뭘 썼는지도 지금 잘 몰라 ㅎ.. -
219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57:24멋진걸요.
-
220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9:57:44"거기, 멈추시지."
나는 그 잔혹한 학대의 현장을 보자마자 일말의 주저없이 소리쳤다. 나의 검지가 그들을 차례대로 가리켰다. 술 취한 부랑배들. 익숙한 술 냄새가 미미하게 코 끝을 찔렀다. 검이 있었다면 위협이 좀 더 쉬웠을 텐데.
"재차 말하지. 그 애를 그냥 놔줘. 그리고 꺼져."
"안 그러면 네 어깨과 이마를 접합시켜버릴 테니까."
#위협 -
221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9:58:41왜인지 이번에도 플래그 꽂은 느낌.
-
222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05:07>>216
,,
하루는 정신을 차립니다.
새하얀 공간에, 새하얀 공간일 뿐인 그곳에.
X는 없고, 당신 눈 앞에는..
5살의 당신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217
"발음하기 어려울텐데, 신기하군. ..그냥 토니라고 불러."
갑니다..
..
다음 영지를 향해 마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가자..
브루노어의 영지에 도착합니다.
들어가자.. 거리는 평범하군요. 평범한, 그런 빈민층이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 귀족들은 도도히 마차를 타고 돌아다니고..
.. 어디까지나, 평범합니다.
>>218-219
우후후, 맞아요, 멋진걸요.
>>220
"..."
그들이 당신을 노려봅니다..
"네놈, 뭔데 함부로 지껄여? 괴물같은 새기가.. 죽일테면 죽여봐, 죽여보라고."
궁지에 몰린 생쥐는, 물기도 합니다.
으르렁거리는군요.
>>221
우후후. -
223 연 하루. (43289E+57) 2016. 5. 22. 오후 10:06:34"....음.."
...저 때의 내가 어땠더라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흐음.
"반가워요."
#손흔들. -
224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10:07:11"이번에는 방랑자보다는 귀족으로 변장해볼까. 토니. 부탁할께."
#옷을 여귀족처럼 바꾸고 돌아다녀봅시다. -
225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08:11>>223
"안녕."
아이는, 미소지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있지, 그때의 나는 어때? 나는 무섭고, 아프고, 힘들어. 슬프고, 화나고."
..
"도망친다는건, 어떤 느낌이야?"
..
"나는, 행복해?"
5살의 당신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
226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09:00>>224
"뭘 부탁한다는거야."
그가 어깨를 으쓱, 합니다.
! 옷을 여귀족처럼 바꾸는데 성공합니다.
! 적당히 돌아다닙니다..
..
별 정보는 없군요.
! 농사 짓는곳으로 가볼까요? -
227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10:09:40#이동.
-
228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10:09:50"좋아, 지금부터 난 괴물이다. 인간이 아냐."
"따라서 너희를 죽이겠다. 얼간이들."
나는 손가락을 풀며 천천히 녀석들에게 접근했다. 이런 몸이라도 난 초인이다. 평범한 술 주정뱅이들에게 질 인재는 아니라 이거지. 난 언성을 드높이고 강도 높은 위협을 시작했다. 대화로 해결되면 좋겠는데. 레오나드의 이름을 꺼내볼까?
...정 힘들면, 팔 다리 한 두개...
#위협하며 접근해보기. -
229 연 하루. (43289E+57) 2016. 5. 22. 오후 10:14:39"그때, 라면 지금이죠?"
음.
"무섭거나 아플거나 힘들거나한 건 상당히 무뎌졌어요. 슬프다던가 화난다던가는,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도망친다는건, 솔직히 막 도망쳤을 때는 후련한데요. 그 뒤가 멍해져요. 이제 어쩌지? 하고."
"행복하다. 라."
거침없이 하던 대답이, 살짝 끊겼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에요."
"그야 범위가 너무 넓으니까요. 맛있는 걸 먹으면서, 푹신한 침대에 누우면서. 목마를 때 시원한 물을 마시면서, 뭐 이런 소소한 것 부터."
"누군가를 구했을 때, 무언가를 성공했을 때, ....까지."
"행복이란 건 생각보다 별 거 아니라서요. 행복하다는 건 그냥,"
#"내가 그렇게 느끼면 되는 거에요. 그런 걸로 따지면-..뭐 나쁘지 않네요. 나는."
"지금의, 먼 미래의 나는 어땠냐는 거. 도망친다는 건 어떤 느낌이냐는 거, 묻지 마요."
"당신의 발로 직접 걸어서 알아내요. 미지의 영역, 아무것도 모르는 장소로 향하며."
"장담하건대, 새로운 곳을 발견하는 건 사실 꽤 행복하거든요. 당신의 물음에 답하는 걸로 하자면."
"그러니까- 시간이 너무 지체됬어요. 나는 어서 떠나야 하거든요. 다음 여행지가 있어서."
"나도, 나(당신)도, 여행자니까." -
230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14:47>>227
갑니다..
노동요 소리가 들리고, 대화 소리가 들립니다..
"또 사람이 없어진거야?"
"그 소문 모르나? 영주님이 잡아다가, 이상한 실험을 하고 있다던데."
"밤에 밖으로 나가지 말아라, 아이야. 광기가 너를 집어 삼킬테니까."
...
>>228
녹색 머리 아이가 쓰러진채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눈이 마주치고..
"어이!"
일행들이 술집 안에서 우르르, 튀어나오고.. 뒤이어, 검은 페도라를 쓴, 남성이 뚜벅뚜벅, 조용히 걸어나옵니다.
! 백매향이 풍깁니다.
"무슨 일인가."
"저 놈이, 이 아이를 교육중이었는데, 훼방을 놓아서 말입니다."
"...자네, 목숨이 한 스무개쯤 달려있지 않으면, 조용히 가는게 좋을거야."
! 남성이 당신을 위협합니다. -
231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10:16:40"그 이야기. 조금 더 들을 수 있는가?"
농부들에게 다가가며 미소짓는다.
"조금 흥미로운 얘기인데?"
#싱긋 -
232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10:19:29"흠..."
수의 폭력이라고, 일행을 불렀다. 제기랄. 일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는군. 난 그저 내일의 일을 대비해 쉬고 싶을 뿐이었다고. 평정심을 유지해야지. 그래.
"...그럼 하나 묻지. 이 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나?"
"그리고 지겨운 백매향 풍기지 말고 향수라도 좀 뿌려보는게 어때? 얼간이."
검은 페도라를 향해 조롱하듯 한 마디 뱉고, 슬쩍 움직여 아이의 근처로 간다. 아이와 눈을 마주보고 신호를 보내본다.
'도망쳐라.'
#질문 및 신호보내기 -
233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20:14>>229
"정말, 행복해?"
열두살의 당신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무섭거나, 아프거나, 힘들거나 한건 무뎌졌고. 슬프거나 화나거나는.. 잘 모르는게, 행복해?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잖아."
..
"사람을 죽이고, 부모가 없고, 혼자서 도망치고- 또 도망치고. 여행이라는 이름 아래, 또 도망치는게, 행복한거야? 내가, 내 발로 걸어서 알아내게 되겠지. 그래, 그래서 너는. 알아냈어?"
..
당신이 당신 삶의 이유를 고민하던, 그때의 당신이- 당신을, 마주봅니다.
"여행자가 되고싶지 않았었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또, 나는, 아직도.. 도망치는거구나."
//
게에에.
내가 하루가 아니니까 위화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는걸!
뭐어, 그 위화감도.. 다 이유가 있지만. -
234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22:37>>231
당신과, 토니가 다가오자 깜짝 놀랍니다!
"아이고, 저희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 겁먹은것같네요.
>>232
"내게 복종하지 않았다. 이 아이는 나의 것이고, 다만 그 뿐이다."
아이쪽으로 다가가려 하자, 순식간에 목에 칼이 들어옵니다.
"움직이면 벤다. 마지막 경고다, 떠나가라, 이방인."
..
'몸에, 힘이.. 안들어가.'
아이가 뻐끔거리면서, 이야기합니다. -
235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10:24:32"괜찮다. 말하도록. 얼마 전 새로 귀족이 된 칼리시아라고 한다. 아서 폐하의 명으로 이 지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아보는 중이지."
#"물론 도가 넘었다면 아서왕께서 죽이는 것도 고려하라 하셨으니, 나를 믿고 얘기해주게." -
236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10:27:43"하아. 귀찮은 일이군."
"순수한 선의로 한 행동이 이런 사태에 이르다니."
".....내 미래를 불타고 남은 재와 같게 하리라."
목에 들어온 칼을 보고도 평정심을 유지하다니, 이럴 때는 정말 나 자신에게 고마울 지경이다. 그보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상대에겐 무기가 있다. 난 없다. 아직 정보조차 완전치 않아. 게다가 여기서 소란을 일으켰다간 오늘 밤은 휴식을 취할 수 없을 테고, 그건 곧바로 내일의 일과 직결된다. 능력을, 써야하나?
"...나도 마지막 경고야. 당장 이 칼 치우고 잘난 술집 안으로 꺼져."
#능력 사용을 준비하며, 놈의 반응을 관찰!
/미소년은 지켜야하는 것이라 배웠소이다!! -
237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28:05>>235.
"아.. 사실 요새 남녀노소 할것없이 사람들이 사라져서.. 영주님이 끔찍한 실험을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요.."
! 정보를 얻었네요 -
238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10:28:29백주. 작은 팁.
레오나드의 이름은 비싸요. -
239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10:29:08"호오 꽤 흥미로운 소문이군. 그럼...이곳 영주는 어떤 사람이지?"
#싱긋 -
240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29:14>>236
"..과연 얼마나 실력에 자신감이 있길래, 아직도 내게 그런 태도를 취하는지, 한번 보지."
이내 그가 그대로 칼을 휘두릅니다!
다이스를 굴려 1~5가 나오면 칼에 맞고 전투를 시작합니다.. -
241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30:33>>239
"...모르겠습니다요. 영주님은 그렇게 좋으신 분은 아닐겁니다. 세금도 점점 비싸지고.. 아이들도 굶고, 뭐 이건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이 사라지니, 큰 문제입니다요."
라네요 -
242 연 하루. (43289E+57) 2016. 5. 22. 오후 10:31:11"글쎄요.."
"솔직히 뭐, 잘 모르겠으니까요. 무뎌진지 오래 됬고. 이제와서 잘 모르는 걸로 행복할 수는 없다고 해도 저는 잘 모르겠고요."
"음, 아뇨. 아직. 미안해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사는 이유, 말하는 거죠?"
"확실히 처음에는 여행자가 되고싶지 않았을 것 같네요. 인정해요. 솔직히, 집에서 사랑받고 사는 걸 생각해본 적도 없지는 않아요."
"도망치는 것, 네.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빵 냄새를 좋아해요. 바다향도 좋고, 요리하는 걸 꽤 좋아하죠. 꽃향기도 유쾌한 사람들의 목소리도 낚시하는 것도 좋아해요."
"제빵사도, 낚시꾼도, 요리사도, 뱃사람도, 꽃집 주인도, 한 번 쯤 그런 삶을 생각해 봤어요. 하지만 그러지 못해서, 나는 그럴 수 없다며 도망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뭐... 아무래도 알게 되었다고 할까.."
"나는 그것들 보다도 여행을 꽤, 많이 좋아해요."
"당신은 아직 몰라요.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겠죠. 끝없는 방랑, 상처투성이의 여행, 한번씩 터지는 사건과 사고.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다만, 역시 저는 그래도 여행이 좋아요."
"아무도 몰랐던 곳. 가지 못했던 곳. 저 하늘 위, 저 바다 아래. 미지의 땅, 불가침의 지대."
"그 모든 곳으로,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여행을."
"음, 이렇게 말하니까 이게 목적이 된 것 같네요. 뭐,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자, 그럼 내 쪽에서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당신만 질문하는 건 솔직히 좀 그렇잖아요."
"당신의 행복은 뭔가요."
//솔직히 하루 성격 나도 잘 모르겟으니 ㄱㅊㄱㅊ! -
243 칼리시아 (27543E+51) 2016. 5. 22. 오후 10:31:34"그런가? 재밌는 얘기를 들었군. 나중에들 보지."
#이번에는 빈민가로 가보자. -
244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10:31:38"자신은 없고, 확신은 있다."
검이 들어오자, 재빨리 피해보려고 한다.
.dice 1 10. = 3
#능력 사용! 으아아 위험해!
>>238 비싸다...넵! 충고 감사해요! -
245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10:32:08뭐...라...고....?
-
246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36:18졸립다.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
247 PSYCHO (18711E+51) 2016. 5. 22. 오후 10:36:34벡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
248 연 하루. (43289E+57) 2016. 5. 22. 오후 10:36:47수고하셨어요 캡틴.
벡 고통... -
249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10:37:15수고하셧....슴미다....ㅠ
-
250 벡 보나비아 (46189E+57) 2016. 5. 22. 오후 10:38:03실컷 폼잡음 - 칼빵
....?! -
251 PSYCHO (46564E+56) 2016. 5. 22. 오후 10:43:2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에 또 이어서 진행할게요, 우후후.
다들 그럼 좋은 밤 보내세요! -
252 세리세리 (7575E+58) 2016. 5. 23. 오전 12:56:11Serika:3
-
253 PSYCHO (25387E+53) 2016. 5. 23. 오후 3:24:15얍 갱신. 세리카쨩도 어서 진행해야 할텐데, 진행 잘 못하고 못챙겨드리는것같아서 죄송스럽네요. 우우, 이제부터 여유있는 날에는 늦게까지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
254 PSYCHO (09436E+54) 2016. 5. 23. 오후 10:13:00좋은 밤. 우 힘들어라
-
255 세리세리 (36121E+53) 2016. 5. 24. 오전 12:29:49갱신! 하면서 :3
>>253 안 그래도 괜찮아! 생활패턴은 중요한걸! 내가 늦게 올 때도 많지만, 그땐 대부분 갱신이나 잡담만 가능할 정도거든... 나도 레주도 여유로울때 진행하는게 더 편할거야!! 그러니까 미안해할 필요는 전혀 없어. 힘내 레주~ (쓰담쓰담 -
256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02:56>>255
(감동)
우우, 다들 좋은 저녁이네요!
그리고 신입쨩이 들어왔어요! 와아아! -
257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12:57그리고 이쯤에서 말씀드리는 앞으로의 계획.
1. 2기 준비
2. 엔딩 준비
당장 큰건 두개정도겠네요.
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시트도 닫을까 생각중이고.
개인적으로는 1000일이랄까, 이래저래 하고싶은것도 많지만 일상도 안돌아가고 그러니, 다같이 여행한다, 게임한다 이런 기분으로 실컷 즐기고, 슬슬 엔딩도 준비해둬야겠죠.
게에에,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걸까. 뭐 여튼 그렇다구여!
다들 식사는 하셨는지 모르겠네여, 모쪼록 오늘도 좋은 하루였기를.
오늘은 조금 늦게까지 있을까 생각중입니다. 스토리 진행 하려구여! -
258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26:16참 그렇다고 엔딩이 가깝다는 의미는 아니에여. 제가 멋대로 님들 내일 엔딩할거임! 이럴수도 없을테고.
그냥 다만 여러분들이 한둘씩 엔딩이 나기 시작하면, 시트도 닫고, 모든 분들의 엔딩이 나면 그때 자연스럽게 싸이코도 엔딩이 나는거겠죠. 그렇게 생각해요.
정말로 멀고도 가까운 미래네요. -
259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29:36먼 미래.
-
260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31:43리스쨩 반가워요! 오랜만에 이른 시간에 보네요.
게에에, 먼 미래인걸까요. -
261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33:22아는 분과 만났는데 하필 외국인이셔서. 영어만 쓰기도 힘드네요.
-
262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34:39어, 그러고보니까 저번에 외국에서 의학공부 하시고 계신다 그러시지 않으셨나.
-
263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35:52의학은 한국에서 공부중이에요.
지금은 한국이지만 과거 교환학생들 보면서 친해진 거라. 호주 유학때 친해진 사람들도 있고.
이번은 후자. -
264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36:51글쿤여. 것보다 영어 엄청 잘하실텐데, 뭐가 불편해여!
-
265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38:04한국인은 한국어가 편해요. 가끔 문법도 헷갈리기도 하고.
-
266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39:18하긴 뭐 글쳐. 그럼 지금은 외국인 친구랑 놀고있는거에여? 우후후, 부럽네여.
-
267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39:44도망치고싶어요.
그래서 도망칠거에요 -
268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40:13근데 사람들 대부분 문법 신경 안쓴다던데여! 그냥 Sup. Done? (과제 다 했냐?) Fucx. (엿됐어.) 막 일케 대화한다던데, 데명의 그림일기에서 보니까!
-
269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40:35>>2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아, 귀여우셔라
응원할게요 -
270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41:34조금식 달라요. 막 신경 안쓰기도 하고.
자신을 Are로 표현하기도 하고. -
271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43:22>>270
우후후, 글쳐. 걍 편하게 대화한다던데, 우리나라 영어 교육도 좀 편해졌으면. -
272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43:47솔직히 우리나라 영어는 안 쓸 것들까지 배우게 하니까요.
-
273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48:36글쳐. 막 양자역학, 이런 단어 일상생활에서 잘 안쓰잖아여.
-
274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48:58긍정.
-
275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49:33우후후, 지금은 도망가시는중? ㅋㅋㅋ
-
276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50:13택시 탔어요
-
277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51:09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근데 그렇게 도망가도 괜찮아여?
-
278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52:11학과모집 떴다고 했어요.
휴학인거 모르니까 -
279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53:16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우후후, 집에 들어가시면 머하실거에여? 식사는 하셨어여? -
280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54:36밥은 먹었고.
할 일이 없어요. -
281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55:59그럼 간만에 일상이나 돌려볼까요. 일상 저랑 돌리져!
일상 돌리실수 있는 선택지가 제일 많으시니까여. NPC/MPC 부자! -
282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56:29아서랑 한 번?
-
283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6:59:12아서라, 그것도 괜찮겠네요. 우후후, 즐거운 상황도 많이 나올것같구요.
-
284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6:59:35선례 부탁드려요.
도망치는중이라. -
285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7:01:47에, 집에 들어가려면 한참 걸리지 않겠어여? 집에 도착하셔서 씻는다던가 하면 오래 걸리지 않아여?
뭐 그래도 괜찮다면 선레 써 둘게여! -
286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7:02:36괜찮아요.
8?9시쯤 씻을거라. -
287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7:03:27그렇다면 선레 써두죠 뭐. 원하시는 상황이라도?
-
288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7:04:10스레주 자유롭게?
-
289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7:06:37그럼 뭐 가볍게, 아르세라쨩 집 근처에서 연락한걸로 써올게요. 느긋하게 써올테니 기다려주세요.
-
290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7:18:50"오랜만이네, 아서."
"내가 분명히 말했을텐데. 그딴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이딴식으로 말하면 뭐 어떻게 할건데? 네놈은 왕이 아니라 허수아비일뿐이라고, 내가 분명히 말했을텐데?"
아서가 자리를 박차고 레오나드에게 달려든다. 순식간에 대기를 가르며 주변에 크나큰 폭풍이 몰아쳤고, 레오나드가 순식간에 아서의 목을 잡아채서 그대로 땅에 처박아버린다. 깊게 파이는 구덩이, 다시 몰아치는 거대한 풍압의 범람, 고목들이 토막나며 흩날렸고- 쓰러진 아서위로, 레오나드가 내려다보며 비웃음지었다.
"이.. 씨..ㅂ.."
"네놈의 나라가 아니라, 나의 나라. 네놈의 것이 아니라, 나의 것. 그래, 그래서.. 이번에 내게 줄 물건들은?"
"퉤."
레오나드의 얼굴에 침이 묻는다. 그가 길게 한숨을 내쉬고, 뒤이어 그의 꽉쥔 주먹이 사정없이 그를 구타한다.
구덩이에 피가 흥건히 고여, 그의 신발이 젖을 즈음에야 그가 다 짓물러져가는 고깃덩어리같은 아서에게서 손을 떼었다.
"네놈은 아직 죽어서는 안돼. 그건 나도 마찬가지고. 네가 왜 살아있는지를 생각해보라고, 모든건 빌어먹을 운명.. .. 여기까지만 하지. 조만간에 다시금 물건을 받으러 올테니까, 그때도 주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지. 태엽을, 다시 감을수밖에."
..
"아, X바.. 아파.."
절뚝, 절뚝 거리면서- 아르세라의 저택 근처에 찾아온 아서가, 초인종을 누른다. -
291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7:24:40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다른 사람들은 잠시 나가있었기에 초인종 소리에 나가는 것은 나 혼자 뿐이였다. 어제부터 이상하게 느껴지는 불안감에 살짝 손을 입에 물고 있다가 방문할 사람이 없는데도 찾아왔다는 생각에 조금 놀랐지만 아마 이 곳에 찾아올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일이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누구...아. 어서 들어와."
아서를 바라보고는 무슨 일인지 알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어왔다. 아무리 싸우면서 큰다지만...이렇게 크게 다쳐서 올 줄이야. 조금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의료 키트를 가져와 다친 곳을 묶어주면서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그리 싸우다가 죽어. 적당히 몸 사려." -
292 PSYCHO (84802E+56) 2016. 5. 24. 오후 7:33:49앗, 리스쨩 미안해요. 저 갑자기 친구가 불러서, 나갔다 와야할것같네요.
이따 밤에 마저 일상 돌려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
293 칼리시아 (5916E+53) 2016. 5. 24. 오후 7:34:10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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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PSYCHO (84802E+56) 2016. 5. 24. 오후 7:34:31정말 미안해요. 그럼 다녀올게요, 모쪼록 푹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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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9:17:41신입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비록 레니가 벙어리라고 착각될 정도로 말 수가 없지만요... -
296 PSYCHO (17787E+49) 2016. 5. 24. 오후 9:22:53와아아아아!!!!!! 레니쨩 반가워요! 우후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집에 들어가면 진행할게요. 농구하고 지금 집 들어가는중이라. 씻고 밥좀 먹고 올게요. -
297 칼리시아 (45022E+50) 2016. 5. 24. 오후 9:22:53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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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칼리시아 (45022E+50) 2016. 5. 24. 오후 9:24:00어째서인지 올비에 가까워지는 칼리시아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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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9:26:22와, 와아!
위키 이, 읽고왔어요! 잘 부탁드려요 피레주랑 의자여왕님! -
300 칼리시아 (45022E+50) 2016. 5. 24. 오후 9:27:18의자여왕이라. 의자여왕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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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9:29:49>>300 앗, 그렇군요!
여기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죽지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칼리시아주께 조언을 구합니다앗! -
302 칼리시아 (45022E+50) 2016. 5. 24. 오후 9:30:28제 세력에 붙으면?
-
303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9:31:20이대로 칼리시아의 부하가 되는건가요!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요 하하 -
304 칼리시아 (45022E+50) 2016. 5. 24. 오후 9:32:35농담. 그냥 잘 구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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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9:35:30음, 그 말은 즉슨 좀 더 적극적이어야 된다는 소리군요.
고마워요! 야망을 가지고 해적왕이 되겠습니닷! -
306 칼리시아 (45022E+50) 2016. 5. 24. 오후 9:38:15저랑 부딪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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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9:46:17엣 농담이에요 농담!
사실 레니의 목표는 복수랑 가족찾기 라는 식으로 굉장히 좁혀있어서..
후에 다른게 생길지 바뀔지 어떨지는 모르지만요 -
308 칼리시아 (45022E+50) 2016. 5. 24. 오후 9:47:45도와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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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9:50:41흣 도와드리고 싶다니 감동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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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칼리시아 (45022E+50) 2016. 5. 24. 오후 9:51:46이 동네 오지랖 최강인지라(오지랖으로 귀족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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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9:54:58오지랖으로 귀족을..!?
아마 칼리시아가 도와준다면 버스타는 기분일지도 모를듯하네요 ㅋㅋ
그런데 레니는 자존심이랑 자신의 일로 남들 피해주기 싫다는 그 성격때문에 아마 거절하거나 피해다닐지도 모르겠네요
여담이지만 여기 최단신이군요. 154..(먼산 -
312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9:56:43아마 끈질기게 찾아다니고, 혼자 모두 짊어지지 말라고 꽉 잡을 것 같네요
-
313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00:15>>312 레니 왈 "히익! 아, 알겠어요!"
아마도 칼리시아가 제일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대상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음. -
314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02:45"뭐야? 벙어리라는 이상한 별명이나 쓰고. 목소리도 이리 좋으면서."
"솔직히. 너 혼자 모두 짊어지지 마라. 그러면 그럴수록. 자존심 지키다가 다치는 것은 너 뿐이야. 때로는 자존심도 내려놓고 고개를 숙여야 하는 때도 있어."
"그래도...내 앞에선 고개 숙이지 마. 그런 예의따윈 난 싫어하기도 하고."
"우리. 친구잖아? 친구끼리는 돕고 사는거야!"
라고 말 할 것 -
315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06:02칼리시아씨 (감동
진짜로... 그 말 들으면 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
316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06:41의자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
317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11:33>>316 앜ㅋㅋㅋㅋㅋ 잠깐만 진짜로 유비잖아요 ㅋㅋㅋㅋㅋ
사람들을 모으는 재주가 있으십니다! -
318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11:59주변에 왕이 있어서 조조
-
319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17:32야망을 가지고 길을 인재를 모아 길을 열어가는 칼리맹덕님
멋집니다아! -
320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19:28아 배불러라. 다들 좋은 밤입니다!
-
321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22:08어서와요 피레주!
-
322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23:05와아아! 레니쨩 반가워요, 그리고 피레주라니! 그냥 편하게 불러요, 피레주라니까 다른 스레 놀러간거같잖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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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24:35아앗! 네! 닉네임이 너무 인상깊어서 ㅎㅎ
-
324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27:10우후후, 그냥 스레 제목 대충 이름으로 쓰는건데요 뭘. 편하게 불러요, 피레주라고 부르고 싶으시면 그렇게 부르셔도 되고.
농구하고 왔더니 피곤하네요, 레니쨩은요? 오늘 하루 어땠어요? 그리고 지금은 시간 괜찮아요? -
325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28:18오늘하루라!
음,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든다는것만 제외하면 괜찮아요!
시간이라... 20분정도 뒤에 자러 갈 예정이라 ㅠㅠ -
326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29:44게에에, 어째서 안좋은 예감..?
글쿤여, 그렇다면 다음에 진행하는걸로 하죠! 저도 오늘은 피곤했고. 우후후, 그럼 자러갈때까지 잡담이나 할까요? -
327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29:55조금 천천히 자요
-
328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31:27천천히 자라뇨?
-
329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32:15심심해요
-
330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33:22그치만 피곤한걸!
하지만 리스쨩이 심심하다니, 우후후 그래볼까요. 한 열두시쯤 자러 가면 되려나
그럼 뭐하고 놀까요! 우리 신입쨩이랑 즐거운거 해볼까요? 우후후후후
(사악) -
331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34:22레주를 대신해서 레니 위키항목을 만들어보려고 시도했는데 위키는 정말로 제 타입이 아니에요 8ㅁ8 하나도 못알아먹겠어..
그보다 명대사 목록을 봐봤는데 칼리시아주랑 레주.. 아니 칼리시아주가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존경합니다..! -
332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34:38우리 스레의 전통이 없어서.
-
333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35:56즈, 즐거운거요!? (덜덜
-
334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36:48저번처럼 메테오 부수기는 어때요?
-
335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37:32메테오 부수기요!?
-
336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38:33>>331
나중에 해드릴게요. 지금은 저도 졸려서.
우후후, 그런 즐거운 때도 있었죠. 지금은 오래전이지만.
한창 즐겁게 섹드립하고 엉덩이 만지고 놀러다니면서 놀고 그런 때도 있었는데.
>>332
전통 있는데여!
>>333
우후후
우리 애긔.. 오빠랑 좋은거 할까?
(벽쾅)
>>334
메테오 부수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37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38:45작은 전통이에요
-
338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39:56>>336 벽꿍!?ㄷㄷㄷ 시, 싫어요! (도망)
-
339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40:21우리때랑은 다르게.
우리는 시작하고 바로 죽을 곳으로 끌려다녔는데. -
340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41:03하긴 우리 스레 전통도 없고. 옛날엔 엉덩이 주물주물했지만..
것보다 어째서 메테오 부수기가 작은 전통이죠? 언제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레니쨩, 뭐 물어보고싶은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고 모르겠는거 있어도 물어보고 그래여. 잘 챙겨줄테니까요
(쓰담쓰담)
우린 이제 가족이니까요. 우후후 -
341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41:35메테오 부수기가 전통이라니 상상도 할 수가 없네요 ㅇㅂㅇ...
-
342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41:48신입 좀 놀려보려고 했는데 흥
-
343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42:03>>339
그치만 살아남았잖아요! -
344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42:44(눈새)
....
(구석) -
345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43:43우리 스레의 전통이라면 전통인 것이 있어요.
레니주는 무엇이 하고 싶어요? -
346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44:30>>340 쓰다듬 당했어..!
궁금한거라... 가면의 남자나 레니의 오빠가 등장할 수 있으려나요? 일단 그 두 사람을 찾는게 레니의 삶의 목표라고는 해도 삶의 목표란 살아가면서 바뀌는 것이기도 하니까..
여담이지만 오타가 정말 자주나는군요 ㅠㅠ 왜지 -
347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44:32(쮸글)
-
348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45:27>>346
당연히. 물론 제 캐릭터가 아니니 잘 굴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물어본거니까요.
부디 원하시는대로. 그게 이곳의 모토기도 하고.
ㅋㅋㅋㅋ 괜찮아요
(쓰담쓰담) -
349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45:39으? 하고싶은거... 음...
칼리시아에게 안겨보고 싶어요 ////
엄마같을 것 같은 느낌이라
>>344 괜찮으세요 레주?! -
350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46:39칼리시아 : 엉? 안아달라고? 뭐 그 정도야. 자.(팔 벌)
안아주는건 잘 못하니까 와서 안겨. -
351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49:05>>3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우셔라
제거하시죠!
(됴름)
흑 리스쨩이 나 괴롭혀!
(아님)
>>350
역시 플래그마스터! ㅋㅋㅋㅋㅋ -
352 레니 (42463E+52) 2016. 5. 24. 오후 10:50:04>>350 와아아아~ (안김)
음, 이제 전 그만 자러가야겠네요 다들 오늘도 좋은하루! -
353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51:09그럼 잘자요, 레니쨩.
우우, 그럼 나도 자러갈..
(리스쨩 눈치를 본다) -
354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51:11좋은 하루.
-
355 칼리시아 (39322E+56) 2016. 5. 24. 오후 10:53:05잘자요
-
356 PSYCHO (57824E+50) 2016. 5. 24. 오후 10:53:16모델냥쨩이 되어준다면 놀아줄수도 있고!
(?)
(됴름) -
357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전 12:22:03음. 정말, 오랜만이네요 여러분.
-
358 PSYCHO (4337E+47) 2016. 5. 25. 오전 7:06:44누구시져!
-
359 PSYCHO (41646E+51) 2016. 5. 25. 오전 7:42:25음, 아마 누군지 알것같은데.. 그동안 건강하게 지냈는지 모르겠어요. 밥도 잘 먹고 다녔는지 모르겠고, 아프진 않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정말 보고싶었어요, 우린 한 가족이니까. -
360 이름 없음 (3123E+51) 2016. 5. 25. 오후 12:30:53그렇게 말해놓고 누군지 틀리면 계속 놀릴겁니다?
-
361 레니주 (16732E+49) 2016. 5. 25. 오후 12:47:34얍! 레니주 갱신합니다!
-
362 PSYCHO (01199E+55) 2016. 5. 25. 오후 12:59:01>>360
우리 스레에서 이름없음 쓰는 사람이 한명말고 더 있던가요? 이대로 계속 대화하는것도 그러니 누군지 말해줘요. 그리고 조금 얘기를 나눠야겠죠. 왜 못왔는지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고.
레니쨩 반가워요! -
363 이름 없음 (85684E+49) 2016. 5. 25. 오후 2:20:46레주는 이럴때 촉이 좋으시군요. 놀리는 맛 없긴 여전하네요 :)
언제나 영고였던. 아저씨 루벤입니다. 정말 반가워요 -
364 PSYCHO (01199E+55) 2016. 5. 25. 오후 3:56:14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오랜만에 왔는데 제가 변해있는것보단 예전같은게 좋잖아요?
그리고, 응, 루벤주 반가워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정말로 반갑고 정말 보고싶었어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그리고 왜 못왔어요? -
365 이름 없음 (72629E+48) 2016. 5. 25. 오후 4:24:06자. 진정하시고 질문은 하나씩.
풀어놓으려면 상당히 긴 이야기가 되겠네요.
우선 저녁에 차라도 마시며 진득하게 이야기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죠. -
366 PSYCHO (21912E+53) 2016. 5. 25. 오후 4:46:55그럴까요. 그럼 밥 먹고 머리자르고 그러고 올게요. 오늘은 해야할게 많아서.
참, 다시 함께 지낼수 있는거에요? 그럼 시트 복구 해줄게요. 무슨 사정이 있어서 못왔던걸테니까. -
367 PSYCHO (21912E+53) 2016. 5. 25. 오후 9:04:45집 가는중. 피곤해라
-
368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9:29:54후, 드디어 집이네요
-
369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9:49:24"레니, 이거 봐 멋지지?"
"응."
"세계 최고의 사기꾼 코르빈님이 오셨다아아! 레니랑 반도 안녀어어엉!"
"레니한테서 손 떼 코르빈!"
"잠깐, 잠깐만! 네가 때리면 나 죽어!"
행복했던 시절中
갱신합니닷! -
370 방랑 (81991E+52) 2016. 5. 25. 오후 9:49:54"세상에 만약, 너랑 하나도 다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넌 어떨 것 같아?"
"만약 기억과 경험까지 똑같은 제가 하나 더 있더라도 그건 분명 제가 아닐테니 별 생각 안들걸요." -
371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9:51:55저도 일이 대강 끝났군요. 시간이 벌써 10시라니.. ;ㅁ;
-
372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9:52:49레니쨩 하루쨩, 그리고 루ㅡ벤도 어서와요.
그럼 이제 잠깐 이야기나 좀 나눠볼까요. -
373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08:58루ㅡ벤이라니. 아직 기억하고 계셨군요!
-
374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10:31그럼 까먹었겠어요. 이야기나 들려줘요, 다들 듣고싶어 할거에요.
-
375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10:35그 호칭 듣는것도 정말 오랜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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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칼리시아 (01852E+49) 2016. 5. 25. 오후 10:15:04정말. 오랜만이네요 루벤.
-
377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16:17자세하게 풀자면 끝도 없고. 우울해 지기만 하니 간략하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음. 접속률이 줄어들때부터 약간 현실에 마찰이 가기 시작했었습니다.
전 오프라인 관계가 전혀 있지 않은지라.. (긁적) 대처법이 힘들었고 말이죠.
그리고 가정사에 조금 문제가 생겼고.. 출생의 비밀까지 어찌어찌 들었습니다. 왜이리 딥 다크 판타지같은 삶을 사는지 모르겠네요☆
겨우겨우 정리가 될 동안 이곳에는 한번도 들어오지 못해서 어찌 흘러가는지도 몰랐었습니다.
이제 좀 여유가 생겼다 싶을때 바로 여러분들이 떠올라서, 찾아보니 아직 계시더군요. 그게 바로 어제입니다.
그다지 시덥잖은 이야기지만, 일단은 이정도를 말씀 드릴수가 있겠네요. -
378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16:52결론은 현시창. 이라는 것 정도만..
-
379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16:55음흠 잠시 무언가를 하다 왔습니다!
집나가셨던 삼촌(?)이 돌아왔습니다 와아!
신입 레니주가 인사를 드립니다 르벤주! -
380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17:18+ 덤으로 개명도 하고 왔습니다. 내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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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17:47앗, 타이밍이 좋지않아서 눈치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미안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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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17:47반갑습니다 레니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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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칼리시아 (01852E+49) 2016. 5. 25. 오후 10:17:54많은 일을 겪었고, 많이 힘들었음이 느껴지네요. 어서와요. 언제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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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18:12에이. 오히려 제가 분위기 망치는 쪽 인데요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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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18:54돌아왔어요. 예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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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칼리시아 (01852E+49) 2016. 5. 25. 오후 10:20:30나도. 스레주도. 많이 바뀌진 않았어요. 그저 우리 캐릭터들이 성장했을 뿐.
하루는 타나토스 레이드를 준비중이에요. 백주는 친구에게 받은 검을 단련시키기 위해 떠나고, 칼리시아는 귀족을 죽이고 두 번째 귀족을 죽이기 위해 준비중이에요.
우리 허전한 이야기는 아쉽잖아요? 다시 즐거요.
루벤. 우리 아재씨. -
387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21:00>>377-378
그렇군요. 음.. 뭐라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미안해요.
>>379
레니주 어서와요. 게에에, 삼촌?
>>380
개명까지.. 음..
>>385
어서와요. -
388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22:20레주께서 사과하실 일은 아닌걸요.
적어도 말은 하고 떠났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캐릭터들은 다들, 많이 자랐군요. -
389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22:47개명은 그냥 제가 이름이 마음에 안들어서 (...)
-
390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22:55>>387 르벤주요!
-
391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22:57그렇죠. 솔직히 중간에 사라져서, 많이 걱정했었어요. 정말 보고싶었었고.
이런 저런 일도 많았었죠.
뭐 그래도, 어서와요.
(껴안) -
392 칼리시아 (01852E+49) 2016. 5. 25. 오후 10:23:15누구나 성장하니까요.
-
393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24:13>>390
루벤쨩이에여! 우우, 간만에 오랜만에 온 아재가 껴있어서 분위기 못 잡고, 끼기 힘들거에요. 그 점 미안해요.
오랜만에 본 사람이라, 감성적이 되어버려서.
참 루ㅡ벤주, 지금은 괜찮은거에요? 그럼, 시트 복구 시켜드릴까요? -
394 이름 없음 (77034E+54) 2016. 5. 25. 오후 10:25:30후후. 레주나 다른분들도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요.
다들 수고 많았어요 (꼬옥
시트 복구는.. 네. 부탁드릴게요 :)
루벤의 마지막 이야기 정도는 써야죠 -
395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26:01루벤이었군요! (수치사
-
396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27:14마지막 이야기 정도라. 또 떠나시려구요? 이런, 슬프네요.
응, 시트 복구시켜드릴게요. 그러니까 이제 이름 없음이 아니라, 루벤으로 돌아와줘요.
그리고 다시한번, 어서와요.
좋아, 그럼 간만에 힘내서 진행이나 좀 해볼까요. 그리고 루벤주, 모두랑 잘 지내줘요, 예전처럼. -
397 칼리시아 (01852E+49) 2016. 5. 25. 오후 10:27:17우리 옛날에 칼리시아가 유비인지 조조인지 장난치며 놀았는데.
사실 의자여왕이였어요 -
398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27:54루벤은 어디까지 했더라. 바다에서 동전 던져서 잊혀진 곳에서 어찌어찌 탈출한것까진 기억나는데.
-
399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28:34>>397
우후후, 그랬었죠.
그때 막 섹드립도 하고 그랬었는데. 언제나 루ㅡ벤이랑 하루쨩이 선 넘지 않게 도와줬었고,
려진땽이랑 막 여우귀 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리운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여. -
400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29:35그때 가끔 그림도 올리고.
여름버전 칼리시아나 다시 올려야지 -
401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31:06마지막 이야기는. 모두와 같이 엔딩인걸요? 걱정 하지 마세요.
-
402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31:17엄마랑 아빠랑 삼촌이랑 화해하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가 된 기분이에요
하지만 훈훈해서 녹아들것만 같아아아아~ -
403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32:15>>401 모두 같이.
>>402 착해요. 우리 아들(딸)
(쓰다듬) -
404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32:25>>400
우후후. 그런걸까요
>>401
우후후, 그렇겠죠.
자아 그럼, 진행 시작합니다.
레니쨩도 참가하실거면, # 눈을 뜬다. 라고 레스 올려주시겠어요?
참 레니쨩, 뭐 모르겠거나, 지금처럼 옛날얘기 하고 그러면 신입쨩이니까 잘 모를수도 있고 대화 끼기 힘들수도 있어요. 그럼 언제든지 말해줘요.
루ㅡ벤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내가 정말 믿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금방 친해질수 있을거에요. 여기 있는 모두가 그런 사람들이니까. -
405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33:12화해라, 그건 아니고, 비유하자면 감동의 재회정도겠죠. 집나갔던 삼촌까지는 아니고. 어감이 좀 불쾌하잖아요?
-
406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33:28#빈민가로 가자.
-
407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34:12
-
408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34:14대화에 끼기보다는... 훈훈해서 아무말도 않고있었습니다앗!
>>403 쓰다듬당했어!
음, 혹 끼게된다면 짧을지도 모르는데 일단 시작은 해놓아야되겠으니
-
409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34:25루벤은.. 약간의 조율이 필요하겠군요.
-
410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35:10>>405 앗, 그렇네요 미안해요 8ㅅ8
>>407 잘 그리셨어요! -
411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35:30#눈을 뜬다.
-
412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35:57아, 생각해보니까 이대로 진행하는게 맞는걸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여.
레니쨩만 따로 진행해주고, 루벤이랑 이야기좀 해야겠네요. 약간의 조율이라면, 어떤?
>>407
우후후, 저 그림 오랜만에 보네요. -
413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36:06
-
414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36:49
-
415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37:04>>411
눈을 뜹니다.. 불어오는 바람, 따스한 햇살. 아침입니다.
문득 어제의 기억을 되짚어봅니다. 분명 레오나드에 입사하기 위해 찾아갔으나..
"내일 오세요~"
라는 해맑은 여직원의 말 뿐.
그리고 오늘이, 그 내일입니다.
마피아가 되는, 그 첫날. 운명이 시작하는, 그 첫날.
시작합시다.
! # 사우스 레오나드 빌딩으로 향한다. 라고 적어봅시다 -
416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37:27아 맞아요, 저거도 오랜만에 보네요. 우후후
-
417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37:43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루벤이 부재한 이유를 만들어 두는 편이 좋을듯 하네요
-
418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37:59
-
419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39:25>>417
그냥 시작해도 좋을것같은데. 약간 게임 같은 느낌으로.
루ㅡ벤이 하고 싶다면야 그래도 좋지만요. 뭐 생각해둔거 있어요?
>>418
다시봐도 섹시하네여! -
420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39:51>>415
어제 레오나드에 찾아갔으나 들려오는 내일오라는 직원의 말.
그렇기에 나는 오늘 지금 레오나드에 들어가기위해, 마피아가 되기위해 내일인 지금 레오나드에 찾아갔다.
# 사우스 레오나드 빌딩으로 향한다 -
421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39:59그렇다면 좋지만요
-
422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40:37카, 칼리시아주 금손!
그리고 칼리시아 /////// (코피
그런데 게임같은 느낌이라서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ㅋㅋ -
423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41:12>>420
사우스 레오나드 빌딩으로 향합니다..
드넓은 황무지. 그리고 그 앞에, 우뚝 서있는 새하얀, 커다란 빌딩.
자신들의 그 위상을 과시하기라도 하는듯한, 그런 커다란 빌딩 앞에.. 당신은 서있습니다.
..
! # 안으로 들어간다. 라고 적어봅시다. -
424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42:02>>422
우후후, 그렇게 느껴주시다니 기쁘네요.
참 리스쨩, 루ㅡ벤, 오늘 많이 안피곤하면 좀 늦게까지 이야기할래요, 셋이서?
해야할 일도 겸사겸사 오늘 하고, 뭐 그런 느낌으로 해보려구요. 내일 피곤하겠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 -
425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42:22칼리시아는 제가 끌리는 때마다 바뀌어서
-
426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43:02>>423
커다란 빌딩. 마치 나를 짓누르는듯이 그리고 그와동시에 자신들을 과시하듯이거대한빌딩.
순간적으로 선뜻 발이 떨어지지않았으나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는 안으로 들어간다.
"······."
# 안으로 들어간다. -
427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43:24역시 반신불수가 되어서 나타났다는 것도..
떠다니는 크리스탈은 어떤가요! (아니다 -
428 칼리시아 (45092E+48) 2016. 5. 25. 오후 10:43:51저는 잠깐 자리 비울게요.
고양이. -
429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44:18저는 어느정도 무관합니다. 다만 레주께서 피곤하시진 않으실지..
-
430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44:47옙 다녀와요 칼리시아주!
>>427 슬프잖아요 그거! -
431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44:50>>425
사람이 한결같은것도 쉽지가 않은거니까요.
>>426
안으로 들어가자...
! 시큼한 백매향이, 코를 찌릅니다!
! 시야가 새하얗게 물들어갑니다...
! 레니는 기절합니다.
..
! 레니는 깨어납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던 레니는 정신을 차립니다..
천천히 새하얗게 일렁이던 시야도 점차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며, 백매향.. 에는 적응이 안되지만서도.
눈 앞이 보입니다. 그리고 저어 멀리에, 의자에 앉아 코를 골고있는 사내가 보입니다.
.. 어제와는 달리, 건물이 텅텅 비어있군요.
! 다가가서, 깨워봅시다. -
432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45:37>>4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나중에.
그래서, 어떻게하실거에요? 그냥 바로 이어서~ 같은 느낌? 아니면, 이유가 있었다는걸로?
>>428
다녀와요.
>>429
괜찮아요, 하루정도라면 어떻게든. -
433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47:18놉.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레주.
이야기 할 시간은 많으니까요.
일단은, 이유가 있는 편이 좋겠지요. -
434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48:02>>433
허나 거절은 거절한다.
전 이야기 할거에요. 이번만큼은 물러나지 않을거니까, 그렇게 알아둬요.
그렇다면야, 부디 원하시는 이유를.
부디 원하시는대로, 저희 스레 모토니까요. -
435 레니 (16732E+49) 2016. 5. 25. 오후 10:48:52으아아아아 이제 가야한다 ㅠㅠ
레주 미안해요... 내일은 좀 더 일찍 와야겠어요 ㅠㅠ -
436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50:25>>435
괜찮아요, 그럼 다음에 또 봐요.
미안해요, 오늘 다른 얘기 하느라 제대로 잡담이나 이것저것 못한것 같아서.
부디 좋은 꿈 꾸시길.
그럼 루ㅡ벤, 아까 하던 얘기나 마저 해볼까요, 밤새. -
437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51:28붉은색을 찾으러 갔다가, 이상한 곳에 강제로 묶여 있었다. 정도가 개연성에 맞겠군요.
이유는.. 허허. 딱히 없지만요
레주 고집을 말리긴 힘들겠군요. -
438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51:56밤새라. 피곤한 밤이 될것같군요.
-
439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53:19그것 좋네요. 약간 그 뭐지, 잊혀진 도시에서 빠져나오는 타이밍이 늦어, 순간 존재가 잊혀졌었다. 정도를 덧붙여도 좋을것같아요.
후후, 그럼요. 말리긴 힘들거에요.
그럼 처음부터 이야기를 좀 다시 해볼까요? 음.. 잘 지내진 못했겠네요. 위로해줄게요, 늦어버렸지만. -
440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53:49피곤한 밤이라, 그리고 그만큼 즐거운 밤도 될것같네요. 슬픈 밤도 될것같고.
피곤하시다면, 중간에 언제든 주무시러 가셔도 상관없어요. -
441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55:27위로라. 저도 레주께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 싶네요.
그런 말을 하셔도 혼자 자러 가는건 성미에 안맞는걸요. -
442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0:57:33어째서 작은 위로라. 저는 잘 지냈는걸요. 이런저런 일도 있었지만, 정말 좋은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고. 이래저래, 루ㅡ벤처럼, 다 말하긴 어렵지만서도.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요, 고마워요. -
443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0:59:56잘 지내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나름.. 잘 지냈던거 같아요.
-
444 칼리시아 (75448E+53) 2016. 5. 25. 오후 11:00:36흐뭇.
-
445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01:47후후. 뭐 인생사가 다 그런거죠
-
446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02:12그랬다면 정말 다행이고, 기쁘네요.
(쓰담쓰담)
정말 보고싶었어요. 걱정도 많이했고, 그래도.. 다행이네요, 이렇게 또 만날수 있어서.
아, 그리고 저희 스레 벌써 100일 넘었어요. 시간 진짜 빠르죠? 다들 많이 성장했어요. 100일이나 했으니까, 제가 다들 아이템도 주고 렙업도 시켜주고 그랬어요.
하루쨩은 제일이라는 NPC랑 타나토스라고, PSYCHO팀이랑 신 토벌하고있고, 리스쨩은 어느새 여왕 에피소드 하고있고, 플래그 마스터 됐고.
아네스쨩도 100억이라는 큰 돈 받았는데, 고3이라 지금 공부하고있고.
그리고 새로 들어온 신입쨩 두명, 세리카쨩이랑 레니쨩. 간 사람도 많고 온 사람도 많네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
447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04:21고생 많았어요 레주. (쓰담쓰담
저도 많이 보고싶었어요. 그나저나 저도 고3이라구요?
다들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이야기들은, 천천히 모두 듣도록 할게요. -
448 칼리시아 (75448E+53) 2016. 5. 25. 오후 11:04:49나만 느긋하게 노는중일지도.
-
449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05:31저는 느긋..은 아니고. 나태네요. 허허
-
450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05:50우후후. 뭐, 각자에게서 듣는게 좋겠죠. 응, 천천히 듣고, 추억도 많이 쌓아나가요.
에에, 리스쨩 노는중 아닌걸요. -
451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06:08저도 그렇게 치면 나태인걸요 뭘.
-
452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07:23예전처럼 하루종일 붙어있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시간을 내서 들어오도록 할게요.
그럼 이제 성추행 레주는 없는건가요ㅡ? -
453 칼리시아 (75448E+53) 2016. 5. 25. 오후 11:09:46"칼리시아, 당신에게 이 곳은 어떤 의미죠?"
"어쩌면 잠시 스쳐 지나갈 곳."
"그럼 당신은 어디로 가죠?"
"오직 강자를 찾기 위해서." -
454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11:09뭐 그렇져. 섹드립도 성추행도 요새 안하고 있고.
괜찮아요, 여기 쉬러 오는 곳이고, 즐기러 오는곳이니까. -
455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12:05스레의 명물이였는데 이제 없는건가요. (아쉽
노예 2호의 일은 이제 없군요. -
456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12:46다시 할까요, 우후후. 뭐 우리 스레에서만 해도 괜찮을지도.
일 완전 많아요. 굴러라 노예 2호!
(채찍) -
457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14:014대 보험 다 받고 구르도록 하지요.
-
458 칼리시아 (75448E+53) 2016. 5. 25. 오후 11:14:43칼리시아의 초기 이미지는
전투광 + 강자탐색이였지만 지금은 너무 별천지 동료 뿐이라서. -
459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18:24>>457
(악덕사장이다)
열정페이 해라 우우
>>458
원하시지 않는다면야, 언제든 여왕 버리시고 전투광으로 돌아가셔도 상관없어요.
부디 원하시는대로,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다면 언제든 말해줘요. -
460 칼리시아 (75448E+53) 2016. 5. 25. 오후 11:19:37없어요. 오히려 지금이 칼리시아답다고 생각해요.
참. 어느덧 80포인트가 넘어가네요. 모아둔 스킬 포인트가.
전원 근력강화 -
461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19:58분명 근로 계약서엔.. (뒤적뒤적
-
462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22:30>>460
우후후, 알았어요. 반영해드릴게요
>>461
히이이이이이이
(도망감) -
463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23:03루벤도 초반 컨샙은, 수정 던지면서 노는 아저씨였죠.
어쩌다보너 수정은 저 멀리 -
464 칼리시아 (75448E+53) 2016. 5. 25. 오후 11:26:24받아라 수정. 얍
-
465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27:02크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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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27:43루벤의 캐릭터 설계는. 인챈터와 비슷합니다.
수정에 속성 인챈트 하고 던져서 폭발! 같은 -
467 칼리시아 (75448E+53) 2016. 5. 25. 오후 11:27:50반짝거려...
-
468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28:05그러다가 신님들이 오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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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28:15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
470 칼리시아 (75448E+53) 2016. 5. 25. 오후 11:29:21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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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PSYCHO (4337E+47) 2016. 5. 25. 오후 11:33:36아 졸려라. 이제 슬슬 자러가야겠네요 할 일도 다 했고.
뭐 하나 남았는데 기한은 넉넉하니 내일 해야지.
참 루ㅡ벤, 내일부터는 지금처럼 옛날 얘기나 뭐 이런거 신입쨩들이 불편해할수도 있으니 적당히 해줘요. 뭐든지 적당히, 우리 스레 모토잖아요?
우후후, 그리고 모르는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고. 음.. 다시 와줘서 정말로 기쁘고,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잘 지내봐요, 다시 한번. 이번엔 끝까지. -
472 루벤주 (77034E+54) 2016. 5. 25. 오후 11:41:04물론. 적당히인건 알고있어요 :)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다시 한번,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
473 레니 (85019E+59) 2016. 5. 26. 오후 1:13:59>>431
빌딩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찌르는 시큼한 백매향. 그리고 눈 앞에 새햐애지면서···.
나는 정신을 잃었다. 다시금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바닥에 누워있었고 어지러운 머리를 잡아 힘겹게 아직까지 제대로 적응되지않는 백매향을 애써 무시해가며 몸을 일으켰다. 아직도 조금은 어지러운 머리를 살짝 혹 신경질적이듯 흔들고는 두 눈을 껌뻑이며 시야가 완전히 되돌아올때까지 기다렸다.
시야가 점차 되돌아오기 시작했고, 저기 멀리에 의자에 앉아 의자에 앉아 코를 골고있는 사내가 보였다. 주변을 둘러보았을때는 어제와 달리 건물이 텅텅비어있었다.
나는 얼마나 이곳에 쓰러져있었던 걸까. 아무도 신경써주거나 구석으로 치워주지않다니 무신경하군. 아무도 날 건드리지 않았다는 건 그것대로 다행이지만.
일단은 졸고있는 남성을 깨우려고 가까이 다가갔고 점점 남성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나도 모르게 절로 얼굴을 찌푸렸다.
품 속에서 메모지와 연필을 꺼내 할 말들을 대충 적고서는 남자를 깨우려 입을 열었다.
"저기요." -
474 PSYCHO (3563E+62) 2016. 5. 26. 오후 5:27:49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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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PSYCHO (3563E+62) 2016. 5. 26. 오후 5:28:26참 레니쨩 진행이 끊기면 제가 진행합니다! 레스 올려주세여! 라고 하면 레스 올려주시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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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PSYCHO (3563E+62) 2016. 5. 26. 오후 9:25:59아 힘들어라. 집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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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PSYCHO (72786E+57) 2016. 5. 26. 오후 9:39:54드디어 집. 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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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레니 (85019E+59) 2016. 5. 26. 오후 9:50:14>>475 아, 그렇군요! 고마워요! 저도 집이에욧!
진행할게요! 바쁘시지만 않으시다면! -
479 PSYCHO (72786E+57) 2016. 5. 26. 오후 9:53:28(피곤해서 죽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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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레니 (85019E+59) 2016. 5. 26. 오후 9:55:05으아아아아 죽으시면 안되요오오오오! (흔들흔들
피곤하시다면 오늘은 쉬셔도 되니까! -
481 PSYCHO (72786E+57) 2016. 5. 26. 오후 9:57:11게에에, 고마워요. 그렇다면 자러가야겠어요.
미안해요, 오늘 많이 피곤했던지라. -
482 레니 (85019E+59) 2016. 5. 26. 오후 10:00:27힘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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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세리세리 (20558E+65) 2016. 5. 26. 오후 11:04:11Serika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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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PSYCHO (40112E+49) 2016. 5. 27. 오전 7:25:40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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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레니 (5765E+51) 2016. 5. 27. 오전 11:01:30힘세고 강한 아침! 이라고 해봤자 벌써 11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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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PSYCHO (3955E+58) 2016. 5. 27. 오후 6:02:13그리고 좋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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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레니 (5765E+51) 2016. 5. 27. 오후 9:46:18으아아앗! 갱신합니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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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PSYCHO (40112E+49) 2016. 5. 27. 오후 11:49:47아 힘들어라. 좋은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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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전 12:40:39자러갑니다. 안녕히
내일도 또 아침 일찍 나가야...
(죽음) -
490 세리세리 (946E+57) 2016. 5. 28. 오전 9:40:57Serika :3 레주 고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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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전 10:43:28레니 모닝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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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세리세리 (82475E+59) 2016. 5. 28. 오전 10:52:28레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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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칼리시아 (28931E+57) 2016. 5. 28. 오전 10:59:5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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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전 11:03:41세리세리세리카랑 칼리시아도 안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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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세리세리 (82475E+59) 2016. 5. 28. 오전 11:04:29칼리시아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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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세리세리 (82475E+59) 2016. 5. 28. 오전 11:12:10인터넷 느려 :3...... (상엎
레니는 처음보는거 맞지? 음, 궁금한거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 XD!! 라고 하고 싶은데, 아는게 없당.... 후후... (초췌
하지만 잡담이나 일상 상대는 되어줄수 있는걸! -
497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전 11:15:20일상.. 은 잘 모르겠네요!
아직 레오니드에 들어오는 것 까지 진행하지 않아서 말이죠 아마 오늘 저녁에 끝나면 할 수 있을지도? -
498 PSYCHO (97022E+57) 2016. 5. 28. 오전 11:48:35지금 바깥이네요. 일상이라면 상관없어요, 레오나드에 들어가기 전, 쓰러진 상황이나- 레오나드 빌딩 앞 황무지에서 만났다. 같은 이전 상황으로 돌려주셔두요.
우우, 미안해요. 오늘 밤에나 집에 들어갈것같아서. 신입분 두분 다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해서 미안해요.
느긋하고 소소하게 돌아가긴 하지만 너무 루즈한것같아서. 앞으로 잘 챙겨주려고 노력할게요.
아 그리고 모르는거나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고 위키도 참고하시구요. 알았죠?
벌써 토요일이네요.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
499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2:46:44앗, 그렇군요! 괜찮아요! 현실의 일들이 더욱 중요하니까 힘내세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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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PSYCHO (32941E+54) 2016. 5. 28. 오후 4:55:23집 가는중. 아무것도 못먹었더니 배고프네요.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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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이름 없음 (33348E+56) 2016. 5. 28. 오후 4:59:13내가 누군지 맞춰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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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07:35루벤주 어서와요. 아 힘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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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21:14밥도 먹었고 할일도 다 했겠다, 누구 오면 말해줘요. 진행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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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28:33나 휴대폰 잃어버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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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30:13리스쨩 반가워요.
게에에. 그래도 잃어버렸었다니, 지금은 찾으셨나봐요? -
506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31:41지금. 방금 찾아서 웃겨서 여기 말할려고 찾아왔어요.
버스에 타서 돌아다니다가 실수로 주머니에서 휙 떨어져서. -
507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32:33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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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33:21하루종일 안절부절거리다 남자분이 주워서 연락주셨어요.
다음엔 손에서 놓지 말아야지. -
50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36:25다행이네요, 그런거 보통은 장물쳐버리던데.
다음부터는 조심해요. 우우, 저는 힘들어서 죽을것같네요. 하루종일 밖에 있었고 조금 전에 집 들어와서 보고서부터 써서. -
510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36:58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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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37:50그럴까요, 우우 진행할까 싶기도 했는데.
뭐 이거 하면서 쉬면 되겠죠. 내일 일요일이기도 하고. 레니쨩이나 세리카쨩, 루ㅡ벤같이 다른 사람들 올때까지 좀 잡담하다가 진행할게요. -
512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38:59그렇게 해요.
세리카주나 레니주 오시면 저도 일상상대가 되어줘야겠네요.
참 지금 칼리시아에게 나는 백매향은 어느정도에요? -
513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42:14평범한 초인의 백매향을 은은한 느낌 (1)로 잡았을때, 칼리시아에게서 나는 백매향은 10정도?
걷기만 해도 진한 백매향이 풍겨져나오는 느낌. 그 사람의 살 냄새가 백매향같은 그런 느낌이에여.
뭐 이건 평소에 콘크리트도 물렁한 두부마냥 부수는 힘을 젓가락도 쥐고 아이와 악수 할 정도로 힘을 조절 가능한것처럼 조절 가능하지만여.
우후후, 오랜만에 일상 돌아가는걸 볼수 있으려나요 -
514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44:10카엘이나 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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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45:07카엘은 20, 아서는 30.
카엘은 향수로 샤워를 한 느낌이고, 아서는 향수로 목욕을 한 느낌? -
516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47:38비유가 웃겼어요.
참. 아르세라는 초인이에요? 저번 헥턴 레이드때 따라왔는데 멀쩡하던데. -
517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48:58당연히. 부모가 초인이니까요.
엄마는 죽었지만.
그리 강한건 아니지만. -
518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49:54살아있어서 놀랐어요.
항상 여린 모습만 칼리시아 앞에서 보여주다가 싸울때는 또 화끈하게 싸우네요 -
51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53:25저번 헥턴 레이드때 따라갔던가요, 아르세라 집에 있지 않았던가.
그래서 다들 다쳐서 왔을때 막 울고 그런 느낌으로 기억하는데. -
520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53:52뭐 따라갔다면 따라간거죠.
근데 전투는 안하고 지휘했을거에요, 머리가 좋으니까, 참모같은 느낌으로. -
521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54:04카엘과 동방의 두 늑대, 칼리시아와 아르세라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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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7:57:39글쿤요.
아, 마트나 좀 다녀올까. -
523 칼리시아 (14857E+55) 2016. 5. 28. 오후 7:58:14다녀와요.
저도 씻고 올게요 -
52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8:00:07그럴까요. 조금 걸릴지도 모르지만.
씻고 와요. -
52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8:11:53귀찮아서 결국 안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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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칼리시아 (93066E+53) 2016. 5. 28. 오후 8:38:37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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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8:47:17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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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8:48:33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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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8:49:16우후후, 좋겠네요.
슬슬 사람이 올때가 됬는데. 레니쨩이나 다른 사람들 한명만 더오면 진행해요.
그리고 그 전까지는 이야기라도 하고 있을까요. -
530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8:52:57좋네요.
요즘은 뭐 하고 지내요? -
531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8:54:17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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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02:56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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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04:57#그렇게_아무도_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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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04:59잠깐 보고서 검토중.
>>530
요새는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이래저래 하는 일도 많고. 조금 바쁘고 힘드네요.
벡쨩 어서와요! 와아ㅏ!!! 오랜만이에요!
이 보고서만 마치고 올게요, 미안해요 -
535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05:46저 때문에 언줄 알고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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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09:44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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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11:49(^-^)v 그럼 다행이에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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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13:04보고서 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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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14:14다들 반가워요! 와아아아아
좋아, 참 벡쨩 그간 어떻게 지냈어요? -
540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16:44체육대회했어연!
울 반이 2등! -
541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17:15체육대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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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17:49우후후, 좋았겠네요.
게에에, 리스쨩 왜여? -
543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19:32그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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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20:16우후후, 그렇다면 뭐 그런거겠죠.
참 그럼 슬슬 진행할까요? 우후후, 다들 괜찮으시다면요. -
545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20:59상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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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21:03저야 뭐! 괜찮아연!
*_* -
547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22:54그렇다면 진행 시작합니다! 레스 올려주세여!
-
548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23:29#빈민가에서 시작
-
54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24:02어 리스쨩 저번에 그 이상한 소문 듣고 돌아간거까지 하지 않았어여?
-
550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24:39그거 제가 정보 부족도 있고 해서 빈민가로 가려고 했을텐데요?
그럼
#돌아가자. -
551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25:16"자신은 없고, 확신은 있다."
검이 들어오자, 재빨리 피해보려고 한다.
다이스 결과 = 3
#능력 사용! -
55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27:14아, 그런가. 죄송, 그럼 빈민가에서 시작하는걸로 해여.
>>550
빈민가입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당신을 경계하는군요!
>>551
칼이 목을 스칩니다. 강한 통증이 찾아오고, 피가 흐릅니다.. HP가 절반 남습니다.
깊은 상처가 목에 남았지만, 간신히 목이 베이지는 않았군요.
! 적이 검을 치켜든채로 그대로 달려옵니다. -
553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28:21"하나하나 경계나 하고 그런 식으로 지내서 무슨 일 있겠는지 원..."
#누군가와 대화를 시도해보자. -
55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29:16앗 저 잠깐 보고서 수정좀....
하... 빡치네..
미안해요, 10분만 기다려줘요 -
555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30:26다녀와요
-
556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30:56능력을 사용하기 직전에 목을 베였다. 너무 자만한 탓이다. 전에 싸웠던 안드로이드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진 적인 것 같으니 정 안되면 소년만 들고 도망치자. 누굴 데리고 후퇴하는 건 어렸을 때도 해봤으니까.
목의 상처를 어루만지자 평정심이 깨졌다. 눈이 붉어지고, 손톱이 자라난다. 갑작스레 시선이 높아져 고개를 내리 꽂는다.
"그르르르륵.."
괴수가 등장하고, 이내 포효한다.
#소리로 위축시켜보기. 적어도 똘마니들은 안 덤비겠지! -
557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31:15다녀오세영
-
55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36:05얍.
-
559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37:31얍!
-
560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38:14화압
-
561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39:25>>553
대화를 시도합니다..
..
이런, 다들 도망가버렸네요.
! 귀족을 경계하는것같습니다.
>>556
! 괴수가 되었습니다!
포효 스킬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다들 주춤거리지조차 않는군요.
"물러서지 마라, 놈의 심장을 취하라."
그의 칼이 당신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듭니다..
! 다이스를 굴려 1~5가 나오면 칼에 맞습니다.
! 그리고 자꾸 공격당하는 벡주에게 스레주의 팁 3개.
! Tip. 상대의 공격에 반응하지 않으면 맞습니다.
! Tip. 전투에선 확실히 공격한다를 선택합시다.
! Tip. 당신은 초인이고 적 역시 초인입니다. 돌끼리 부딛쳐서 깨지는것은 더 무른쪽. 죽기밖에 더하겠습니까? 최선을 다해서 부딛쳐보십시오. 그렇게 단단해져가는겁니다. -
562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41:20"하아...이건 실적으로 보여줘야겠다. 토니. 그만 돌아가자."
#돌아가서 작전 준비 -
563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41:39칼리시아의 Tip.
일단 때리다 보면 죽어요. -
564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41:50"그르르아!"
괴수는 난동을 피우다가 소리치기를 멈추고 상대가 내지른 칼을 붙잡으려고 시도한다. 반대편의 팔로는 놈의 몸통을 노리고 손톱을 찔러 넣으려고 한다.
.dice 1 10. = 6
#공격
/전투는...그렇네요...제대로 된 전투가 이제야 두번째니... -
56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44:49>>562
돌아갑니다.
어느덧 점심무렵이네요. 모두가 당신을 반깁니...
"게에에에에"
"게에에에에에"
"게에에에에에ㅔ에"
다들 숙취로 죽어가네요...
>>564
칼을 붙잡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손바닥에 깊숙히 칼날이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Hp가 3분의 2 남았습니다.
! HP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뒤이어 놈의 몸통을 노리고 손톱을 찔러넣으려 했지만, 팔로 막습니다..
"큭.."
놈이 고통스러워하고, 팔에 손톱이 박히자 거리를 벌리고는 뒤이어 당신에게로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
566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45:21전투 팁
백의 캐릭터 타입은 야수, 즉 빠르고 강한 공격의 전문가에요. 초인끼리의 기술에서 몸이 멈춘다는 것은 자살과도 같은 일, 어스퀘이크(?)를 사용해보세요. 그 뒤 다가오는 적들을 하울링으로 날려도 방법일 듯 싶네요 -
567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46:02"...야, 이것들아. 우리 오늘 그놈의 귀족 또 죽여야한다고."
#깨어나 이자식들아 -
56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48:53>>567
"게에에에에에에ㅔㅔㅔ.. 몸이.. 몸이.."
"ㅔ에에ㅔㅔ... 머리가.. 머리가.."
"...우에에에에에에ㄱ"
개판이네요. ㅋㅋㅋ -
569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49:49"부...ㅅ...너...죽ㅇ...다.."
칼날로 생긴 상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놈에게 꽂아넣은 손톱을 바라보며 속삭이는 괴물. 이후 녀석이 거리를 벌리고 돌진해오자 높이 점프하여 피하려고 함과 동시에 팔꿈치로 내려 찍으려고 한다. 피로 흥건해진 바닥.
#공격 및 회피.
/어스퀘이크! 그러고보니 그런 스킬이...
...이름이 뭐엿더라?! -
570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50:23"...일단 모두 쉬어. 작전은 3일 뒤 밤에 시작할거니까. 숙취로 몸 망가지지 않게 조심하고."
이것들을 어쩌면 좋을까...
#몰라. 3일동안은 숙취를 깨우도록 놔둬봐야지 -
571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52:59>>569
점프합니다! 간신히 피하기는 했으나, 내려 찍는 동시에 그의 날카로운 손끝이 당신의 옆구리를 찌릅니다...
! 치명상을 입습니다!
! 기절합니다...
! # 눈을 뜬다. 라고 적어봅시다. -
57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53:28>>570
다들 쉬러 가는군요...
! 3일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무엇을 합니까? -
573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9:54:14"....."
제대로 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출혈로 인해 더 몽롱해진 시야가 약점이었을 지도 모른다.
"....."
#눈을 뜬다. -
574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55:55#나도 휴식을 취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자. 지금까지의 내가 옳았는지...어땠는지도.
3일간 푹 쉬며 신체 상태를 끌어올리자 -
57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56:53>>573
눈을 뜹니다..
좁디 좁아 터지려고 그러는 침대. 몸을 움직이자 덮쳐오는 고통.. 그리고, 전신에 매여져 있는 꼼꼼하게 맨 붕대.
그리고 당신의 배 위에, 의자에 앉은채로 당신에게 몸을 엎드려 기대어 자고있는 초록머리의 소년이 보입니다. -
576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9:57:23>>574
3일간 푹 쉽니다...
! 컨디션이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 판정에 있어 보정이 붙습니다.. -
577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9:59:06결전의 시간은 언제나 긴장되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스치고. 당당하게 문을 열고 주요인물들을 모으자
#작전 실행 -
578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01:46"핫, 제기랄."
정신을 잃은 뒤 내가 깨어난 곳은...침대 위였다. 조금 의외의 상황이었다. 난 분명 지금쯤 구름 위에서 지옥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고개를 돌리자 전의 소년이 보였다. 붕대도 매여져 있다. 조금 이질적인 묘한 감각을 빼면 붕대는 꽤나 잘 매여져 있었다.
"....어이."
#소년을 흔들어 깨운다. -
57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03:16>>577
모두가 모입니다.
"호에엥?"
?
"..왜불렀어?"
??
! 설명을 해줍시다.
>>578
소년을 흔들어 깨웁니다...
..
소년이 일어납니다.
"..일어났어? 이대로 영영 죽어버릴줄 알았는데. 걱정했다구, 바보야."
그가 흥, 하면서 고개를 돌립니다. -
580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10:06:09"말 그대로...저번의 일을 재현할 시간이지. 무모한 기습공격은 아니야. 말 그대로 한 쪽이 미끼 역할을, 나머지는 성 바깥에서 주의를 끌어야하니까."
작전이다.
"다들 잘 쉬어뒀는지는 모르겠지만...상당히 걱정이 많더라고. 밤마다 애들도 사라진다고 하고. 무모한 정면돌파만 하다가는 우리가 남아나지도 않는다고 하니까."
#"이번에는 내가 밤에 돌아다니며 납치당할꺼야. 저번과 같이 신호는 도깨비불 아니면 홍룡일거고.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말해줘." -
581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08:00"됬고, 여긴 어디지? 출구는?"
눈을 뜨자마자 본능적으로 출구의 위치를 알아두는 것은 내 묘한 습관이었다. 아무튼, 소년이 날 구한 건 확실한 것 같았다. 힘도 들어가지 않는 몸으로 어떻게? 지금은 딱히 상관없는 문제려나.
"꼬마. 네 이름은 뭐지."
"내가 여기 누워있었던 이유도 설명해라."
#조금 시큰둥한 어조로, 대화해보자. -
58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08:20>>580
"누님이 납치를요? 차라리 제가 하는게 낫지 않겠슴까?"
카엘이 걱정스럽게 묻습니다.
"..네가 납치당하는데, 우리가 왜 주의를 끌어야하지? 계획이 너무 무모한거 아냐? 납치를 당하는것까진 그렇다고 쳐. 그 이후엔? 그대로 죽어버리게?"
토니가 계획을 질타합니다! -
583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09:40>>581
"흥, 뭐야. 재수없게, 고맙다는 말부터 먼저 해야하는거 아냐?"
메롱, 하고 소년이 당신을 놀립니다.
"아저씨 말투 되게 재수없다. 부탁을 할때에는 공손하게 해야지."
흥, 하고 소년이 당신을 째려봅니다.
! 좀 잘해줘 봅시다. -
584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10:13:27"말 그대로 이건 작전이지. 그리고...왜 내가 죽어야하지? 내 능력은 다양해. 목소리를 바꾸는 것도, 복장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또, 주의를 끈다는 것은 실수야. 신호 이후 바로 진입해야하거든."
"그리고 내가 하는 이유는 여성이기 때문이기도 해. 카엘 너같은 건장한 남성들은 납치하기 힘들거든. 또 나는 비유로 납치당한다고 했던거지 귀족이 직접 납치할 가능성은 적어. 만약 그리고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홍룡에게 잠시 시간벌기를 부탁하고 도주하면 그만이야."
"또 이 작전을 성공함으로써 우리가 얻는 이득들도 있어. 먼저 두 영지를 통합하여 얻어내는 위압감. 그리고 우리들은 충분한 무력이 있다는 과시. 이 이후에는 우리는 귀족과 협력해야해. 그리고...마지막에는 그들을 쳐야하고."
#"그럼 다른 작전이 있어? 아니면 저번처럼 모두가 기적적으로 살아남길 각오하며 정면공격을 할꺼야? 못하잖아. 내 작전은 이랬던거야." -
58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15:11>>584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줘봐. 우리가 밖에서 시간을 끄는건가? 그럼 그 동안, 너는 뭘 하지?"
! 토니가 묻습니다. -
586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15:40"하아...당돌한 꼬마로구만."
나는 휘청이는 상반신을 겨우 일으켜세웠다. 머리를 부여잡는다. 고통은 어느정도 참을 수 있었다. 어느정도만. 나는 흐린 눈으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이런 성격이니까 필시 녀석들 눈밖에 나는 짓을 해서 그 사단을 냈던 거겠지.
"일단 난 환자야. 딱 봐도 알겠지만.."
"지금 상태가 꽤 좋지 않군. 얼른 설명해줘. 답례는 그뒤에 하지.
"....그리고, 고맙구나. 꼬마야."
"널 구하려다 이렇게 된 거니 다 내 책임이지. 설명만 듣고 바로 사라지마. 폐를 끼쳐 미안했다."
#대화 -
587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18:19>>586
"어어, 일어나지마. 상처가 벌어진다구, 이 바보 아저씨야. 삼일 내내 잠만 잤으면서 왜이렇게 무리하는거야."
소년이 당신이 일어나려는걸 말립니다.. 따스하고, 작으면서도 거친 손이 당신의 배에 닿습니다.
"..어디로 갈거야, 이 요정의 숲에서? 아저씨 혼자 미아되게?"
소년이 미소짓습니다.
"내 이름은 에렉. 그리고 이곳은 요정의 숲. 나는 요정이야. ..이곳은 내 집이고, 출구는 저쪽. 근데 나간다고 해도 나갈순 없을걸."
..
"조금 더 쉬어둬. 참, 일단 뭐라도 좀 먹고. 그러면서 대화하자. 이야기가 길어질텐데."
소년이 천천히 부엌쪽으로 향하며 죽을 끓이기 시작합니다.. -
588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10:18:56"목소리와 복장까지 모두 바꾸고 잠입한 다음 납치된 사람들을 찾아봐야지. 그리고 그들을 데리고 탈출할꺼야. 만약 그 납치된 사람들이 죽어있다면...나는 조금 화를 낼지도 모르겠다."
"너희들은 너희들 방식대로 교란을 시키면 돼. 직접적인 정면 충돌은 피하면서 간접적으로만. 사고가 터지면 터질수록 귀족은 불안감을 가질꺼야. 그리고...납치한 사람들로 할 계획이 있다면 실행하려고 하겠지."
#"너희가 시간을 끌어주는 동안에 나는 잠입하여 납치자들을 데리고 탈출. 그 이후에는 너희들과 협력해서 귀족을 친다. 명분은 시민의 보호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어. 어차피 우리는 반란자니까." -
58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20:03>>588
".."
모두가 이해한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누님, 부디 몸 조심하셔야 함다."
카엘이 걱정하며 말합니다.
"밤까지 기다리지, 그럼."
! 시간을 밤까지 이동합니까?
Y / N -
590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10:20:33#Yes.
-
591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23:18>>590
밤의 성문 앞에 모두가 모입니다.
! 작전을 개시합시다. -
592 칼리시아 (18254E+50) 2016. 5. 28. 오후 10:25:36"항상. 누누히 말하듯이 누구도 죽지 않는다. 알지?"
믿는다는 표정으로 하나하나를 바라보면서 싱긋 웃는다.
"나중에 보자."
#마을을 돌아다녀보자 -
593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26:04"......"
삼일이나, 그러니까 사흘. 하루 하고도 모레. 숫자로 정확히 3...그래, 그만큼 내가 쓰러져있었단 소리인가. 지금 이게 무슨 일이지. 안그래도 혼란스러운 순간 자신을 요정이라 밝히는 소년의 말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좋은 일이다. 결국 나만 다치고 끝났잖아.
"...폼 잡아 놓고 지다니 체면이 말이 아니군..."
나는 고개를 숙였다.
"나같은 괴물을 돌봐줘서 무슨 이득이 있나, 꼬마. 요정이랑은 아주 동떨어진 나란 존재에게."
#대화. 속으론 죽을 조금 기대한다. -
59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28:19>>592
모두들 싱긋 웃습니다..
! 마을을 돌아다닙니다.
마을은 텅 비어있습니다..
...
다이스 1, 10을 굴려 1,5가 나오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6, 10이 나오면 이벤트 2가 발생합니다.
>>593
"이겼는걸? 마지막 순간에 죽였잖아."
소년이 배시시, 웃습니다.
"그야, 아저씨가 날 구해줬는걸. 덕분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그리고는 그가 죽을 가져와서는 크게 한술 퍼서 당신에게 건넵니다.
"아."
먹여주려고 하네요. -
595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28:55제발 다갓이시여.
.dice 1 10. = 8 -
596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29:06>>595
# -
597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31:18>>595-596
[ 루트 B - 조우 ]
NOW LOADING ...
START.
칼리시아는 문득 인기척을 느낍니다.
뒤를 돌아보니..
분수 위에, 한발로 앉아있듯 자세를 취한, 검은- 검디 검은, 망토와, 검은 구두, 그리고 검은 까마귀 가면을 쓴 누군가가 보입니다.
"까악. 까악."
... -
598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32:17"헤에? 까마귀인가? 마치...괴도와도 같은 모습이신데?"
#대화 -
599 세리세리 (82475E+59) 2016. 5. 28. 오후 10:32:27짠
-
600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33:35세리카. 어서와요.
지금은 두 번째 귀족 족치기 돌입. -
601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34:32"이겨? 죽였다고? 기억에 없는데.."
나는 어리둥절하여 멍청하게 소년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있었다. 죽이 다 된 모양이었다. 구해주었으니까 답례를 한 건가. 붕대도 매주고. 이제는 아무래도 좋다. 배가 고파. 죽을 받으려 손을 내밀...?
".....하아.."
"자, 아아."
입을 벌린다. 이걸 해주는 상대가 미인 여성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참다가 한 마디 하는데..."
#"나 아저씨 아니다." -
602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34:46어서오세요!
-
603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39:16세리카쨩 어서와요! 우후후, 이번 한주 어떻게 보냈어요?
참, 그리고 괜찮다면 스토리 진행, 마저 할래요?
>>598
"밤거리에 혼자 걷고있는 고양이는 어디를 향해서 걷고있는지 스스로 아는가. 그 고양이가 죽었는지 사는지를 아는것은 오로지 그 자신뿐. 그것에 신의 개입은 없다."
..?
!
칼리시아의 목에, 서늘한 감촉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칼날.
! 위험합니다. 허투루 행동해선 안됩니다.
"동앗줄에 매달려 썩은것임을 알고 부질없이 스러지느냐, 혹은 검은 밧줄을 잡느냐."
선택해라.
>>601
"그가 죽어버렸고, 나는 그때서야 계약이 끝났으니까 간신히 아저씨랑 함께 도망쳤어. 아저씨 세던데."
싱긋 웃습니다.
! 앵간한 여자보다 더 이쁜데요.
"그럼 아재?"
피식, 소년이 웃습니다.
"..고마워. 남창노릇도 이제 질렸고- 슬슬 집도 그리워졌거든. 그놈 성격도 더러웠고. 아, 물론 아저씨라면 한번쯤은 해줄수도 있다고? 생명의 은인이니까."
! 이 꼬맹이놈이. -
604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0:39:26갱신합니다! 레주! 저 진행 계속할 수 있으려나요!
-
60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40:16와아아! 레니쨩도 어서와요! 우후후, 신입쨩 둘이 다 모이다니! 기뻐라.
(쓰담쓰담)
네네, 진행중이니까 당연히 괜찮죠! 레스 올려주세요! -
606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40:42참 레스 못볼수도 있으니까요, 혹시 다른 사람 반응레스가 올라왔는데 내것이 올라오지 않으면 반드시! 꼭! 바로바로! 말해주세여!
이렇게 많은 사람의 진행을 하는건 오랜만이라. -
607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40:50"동앗줄에 매달려 쓰러지기보단 차라리 검은 밧줄을 잡겠지, 하지만 말이지...내가 조금 사나워서 말이야."
#"아직 쓰러지고싶진 않거든." -
60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42:09>>607
"스러짐을 택하는가."
그가 묻습니다.
! 목에 날카로운 감촉이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피가 흐르고 고통이 찾아옵니다.
! 남자를 따라갑니까, 반항합니까? -
609 세리세리 (82475E+59) 2016. 5. 28. 오후 10:42:36안녕 :3
>>603 조금 살떨리는 일도 있었는데 어제로 끝! 진행은 가능할 것 같아! 근데 칼리시아랑 시간대는 어떻게 되는거여..? -
610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42:46참 리스쨩은 조금 앞에 분수가 있고 거기 까마귀가 앉아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목에 칼날이 겨누어졌고 그게 조금 목을 찌르는 그런 느낌의 상황이에여!
개떡같이 설명했는데 알아들으셨으려나 -
611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0:42:55>>473에 있어요!
-
612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43:07"좋아. 순순히 따라갈께. 다만..조금 살살 부탁해."
#따라간다. -
613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44:01"넌 예쁘지만, 난....아냐 됬다."
그냥 말을 말자는 듯이 끊었다. 요정이 남창 노릇도 하나. 아무튼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일 터이다. 분명, 관계 없다. ....그렇다.
"확실히 꽤 미형이긴 하지만...의외인데. 그런 쪽 일이었나. 그래서 그 자식이 '내 것'이라 한 거였나. 하아. 지옥에라도 잘 갔기를."
"...나같은 괴물 말고 친구랑 놀지 그래. 요정의 숲이라며, 너만 있는 건 아닐 테지."
이야기를 돌리며 죽을 받아먹었다. 좀 낫군.
#대화 -
614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44:25쟤는 꼭 동료로 삼겠어.
괴도 타입. 취향.(쓰러짐 -
61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44:59>>609
게에에, 살떨리는 일..? 그래도 끝났다니 다행이네요.
그러게여! 이래서 팀플레이 진행은 안좋다니까.. 우우. 앞으론 이런거 해주지 말아야지.
어떻게 하실래여? 팀플레이 진행 계속 하셔도 좋고, 그게 없었다! 라는 느낌으로 의뢰진행소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셔도 괜찮아요!
리스쨩이랑 계속 함께하신다면 아마 연설 이후에 만났었고, 그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다가 일행을 놓쳐서 늦어버렸다! 같은 느낌으로 하시게 될거에요, 아마.
지금 밖에서 리스쨩 동료들이 시간을 끌고있고, 리스쨩은 홀로 밤 거리에서 까마귀라는 적을 만나서 대치중인 상황이에요!
어떻게 하실래요? -
616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45:01레니주도 방가방가!
신입분들도 다 모이셨다! 레주 힘내세요!! -
617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47:36>>611
우우 귀찮으니까 다시 올려주시져!
(답없음)
>>612
따라갑니다..
..
"까악."
까마귀가 웁니다.
그리고 눈 앞이 새카맣게 물들어갑니다..
! 눈을 뜬다. 라고 적어봅시다
>>613
"왜? 말 마저 해."
엉큼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소년이 바라봅니다.
"뭐 그렇지. 근데 내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냐. 억지로 계약당했다고. 요정은 계약하면 따라야 하는 존재니까."
슬픈 눈으로 말합니다.
"괴물? 아하하, 괴물이라니. 아저씨는 인간이고 나는 요정이잖아? 오히려 내가 괴물 아냐? 그리고- 응, 요정들은 많지."
죽은 되게 특이한 맛. 하지만 나쁘진 않군여.
>>614
아 리스쨩, 미안하지만 이젠 신입쨩들 꼬셔서 같이 하자고는 하지 말아줘여.
부디 원하시는대로, 라곤 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이벤트 시간대가 자꾸 안맞는거 보니까 2인 진행이라거나는 무리같네요.
미안해요. -
61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48:32진행 시간대가 안맞음 - 둘의 차이가 자꾸 벌어짐 - 이벤트가 꼬임 - 스레가 혼란해짐 - 혼세마왕이 강력해짐 - 동방삭이 강대해진 혼세마왕을 죽이기 위해서 나타남 - 개판 - 와장창 - 지구가 멸망했다!
루트를 타버리게 되어버렷..! -
619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48:41#눈을 뜬다.
/스레주가 힘들다면 나는 계속 강요할 이유는 없어요. 우리는 시간대가 자주 엇갈리고 하니까요 -
620 세리세리 (82475E+59) 2016. 5. 28. 오후 10:50:55>>615 레스 올라온줄 모르고 있었다가 방금 발견했다 (멍청
먼저 제안해준 칼리시아주에게는 미안하지만, 시간이 자꾸 안 맞게 될것 같네.... 음, 처음 의뢰하는 곳으로 돌아가도 될까나. -
621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0:50:58>>617 이익! 게으른 레주!
괜찮아요! 그러고보니 첫 만남부터 말하는 레니를 보고싶지는 않으니까... 다시써올게요! -
62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51:30>>619
눈을 뜹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의 성에 다다랐군요.
" 내 일은 여기까지. 들어가면, 고양이가 너를 안내해줄거다. "
..
까마귀는 사라집니다..
! 들어갑시다, 성 안으로.
//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
623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51:36>>620
전 괜찮아요. 부디 세리카주가 원하는 그대로.
일상이라면 언제든 만날 수 있으니까. 그곳에서 놀아요 -
624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52:29어쩌면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들어간다 -
62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52:33>>620
우우, 오히려 내가 미안하죠. 이제 2인 1조 진행이라거나 이런거 안해줘야겠네요.
잠깐 만난다! 같은건 해줄수 있을지 몰라도.
뼈아픈 교훈을 얻어버렸네요.
그럼 의뢰 진행소에서 의뢰를 받는다. 라고 레스 적어주시겠어요?
>>621
우우, 전 원래 이랬는걸요!
(글러먹음)
알았어요, 다시 써와요! -
626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53:52이번 일을 계기로 일상이 좀 돌아갔으면.
-
627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54:16>>624
들어갑니다..
"응? 멋진 언니네-"
보라색 머리칼의, 몸매 좋은 알몸의 여성이 당신을 반깁니다. 부드럽게 눈매를 휘어보이며 웃고는, 당신의 뺨에 키스합니다.
"어서와, 이상한 나라에."
댁 정신이 이상한거같은데요. -
62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54:49>>626
일상이 뭐죠.
(멍청)
게에에, 그랬으면 좋긴 하겠네여. -
629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0:54:53>>473
얼마나 쓰러져있었는지 모르겠다. 바닥에 누워있었던 나를 발견하고 아직도 적응되지 않는 강한 백매향과 그것때문에 어지러워진 머리때문에 힙겹게 몸을 일으켜 집중했다.
흐려졌던 시선이 몇 번 깜빡이더니 이내 사물을 구분할 수 있을정도로 돌아오자 눈 앞에 코를 골며 졸고있는 사내가 보였다. 건물은 어제와는 달리 텅텅비어있었다.
그보다 아무도 치워주지않았다니. 아니, 이게 더 나으려나.
남자를 본 나는 자동적으로 얼굴을 살짝 찌푸렸고 재빨리 메모와 연필을 꺼내 내가 하고싶은 말들을 적어놓았다. 아니, 사실 이런건 필수적으로 말을해야하니까 메모따위는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겠지만말이다.
남자에게 다가가 남자의 어깨를 흔들며 그를 깨우려고했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
630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0:55:31"계약이라...."
억지로 계약이라니, 요정들도 인간과 그리 다르지 않구나. 소년의 슬픈 눈을 보자 기묘한 감정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나는 말 없이 침묵을 지키기 시작했다. 그것이 깨진 건 소년의 다음 말이 이어진 순간이었다.
"이 저주받은 몸을 보고도 그러나. 죽음만이 내 운명의 끝이고. 괴물의 가슴에도, 아직 인간으로서의 심장은 뛰고 있지만."
난 씁쓸하다는 듯 말했다. 이어서, 무의식적인 말을 뱉었다.
#"계약에 대해 자세히 말해줘. 단순한 호기심." -
631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55:44"뭐 예쁜건 그쪽도 똑같거든. 그런 간지러운 행동보다는. 이런게 더 낫지 않아?"
#키스. -
632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0:56:24결국 의뢰 진행소에 도착한 세리카. 검은 정장 아저씨에게 까이고(?) 아가씨가 있는 줄에 서서 기다린다.
#의뢰를 받는다!
//아가씨가 맞던가... -
633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0:57:29>>629
남자에게 다가갑니다...
금발, 검은 복면- 뱀의 혀가 그려져있고, 날카로운 송곳니 두 쌍이 위아래로 그려져있는, 그것을 쓰고, 하트모양 귀걸이에- 검은 동공 속 뱀 모양의 하얀 그것이 있는 남자.
백미현입니다. 그가 코를 골다가, 당신이 어깨를 흔들며 깨우자.. 천천히 눈을 뜹니다. 그 무서운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신입이냐?"
하암- 하품하네요. -
634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0:57:58신입분들께 드리는 팁.
Tip 1. 먼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생각하고 이용해보자
Tip 2. 누구라도 첫 모습만 보면 의심하기 마련이다. 그들을 속이지 말고 다가가자.
Tip 3. 당당하게 어께 피고 다니자. 당신은 초인이다.
Tip 4. 약하던 강하던, 동료는 중요하다. 혼자 다니는 것보다 같이 다니는 것이 당신을 더 기쁘고,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
635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00:21Tip 5. 겪어본 결과 엑스트라도 중요하다.
Tip 6. 100일 기념 이벤트로 신입들을 위한 선물, 버프가 있을 것이다. 꼭 쓰자.
Tio 7. 스레주는 바쁘다. 일상을 자주 돌려주면 좋아한다.
Tip 8. 정작 이걸 쓰는 칼리시아주도 여기선 최근인 편이다. -
636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01:46>>634 오오. 고마워~ :3!! 세리카가 하고싶은 일이라... 돈되는걸 찾아가면 되겠구나! (맞나
-
637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02:40>>635 이중에 스파이가 숨어있다....!
-
63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03:00>>630
"난 인간들이랑 달라. 인간들의 눈에는 아저씨가 괴물로 보일지 몰라도, 내 눈에는- 그저 평범한 아저씨로 보이는걸."
싱긋, 소년이 웃습니다.
"마을에 놀러갔다가 잡혔고, 강제로 계약당해버렸어. 내용은 뭔지 알테고. 뭐가 더 궁금한건데?"
소년이 말하기 싫어하는 얼굴로 말합니다.
>>631
키스합니다..
혀가 끈적하게 들어와 당신의 입안을 휘젓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기분좋은듯 배시시, 웃다가 말합니다.
"우후후, 좋은 언니네- 어때, 이대로.."
아.. 안돼! 스레가 끝나버려! 19금이 되어서 캔쨩에게 상어아가미행 당해버려!!
"체셔."
"이크, 모자장수다. 아쉽네, 언니. 다음에 또 보자구? 나는 언제나, 어디에나 있으니까. 적어도 이곳에서는."
당신의 입술에 부드럽게 한번 더 키스하고, 체셔는 윙크하며 사라집니다..
그리고는, 큰 모자를 쓴 사내가 뚜벅, 뚜벅 걸어옵니다.
"..티타임에 늦겠네. 따라와."
! 따라갑시다.
>>632
예스, 아가씨 맞아여!
우후후, 세리카쨩 그럼 여기서 하나 질문!
세리카쨩은 목표가 강해지고 돈 버는거라고 그랬죠? 그렇다면 제가 좋은 의뢰가 있는데, 그걸 드릴까여, 아니면 따로 뭐 원하시는 앞으로의 방향이라도? -
639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03:25>>633
금발, 검은복면, 하트모양 귀걸이.
천천히 눈을 뜬 남성은 나를 바라보았고 나는 그의 모습에 기가 죽어 살짝 움찔했다. 아무말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신입이냐는 남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흘러간다. 위압감에 위축된걸까..
>>634 속이지말고... 고마워요 베테랑! -
640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03:36#따라가자
-
641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03:49>>634-635
우후후, 고마워요. -
642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04:26>>635 100일기념 버프!?
-
643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05:33아마 레벨을 15~20정도로 올려줄거에요. 저는 꽤 오래된 편이라 레벨 100으로 올라갔고요.
순수 무력으로는 레스캐중 가장 높아요 -
64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05:54>>639
그가 당신을 빤히 바라봅니다.
"쫄지마라."
어깨를 툭툭, 쳐주고는 정확히 자리에서 일어나 세걸음 걸어갑니다. 그리고는 세 번, 발을 구르자-
쿠르릉, 소리와 함께.. 땅이 갈라지고, 지하로 내려가는 거대한 계단이 보입니다.
그리고는, 그가 다시금 당신을 바라봅니다.
"뭐하냐. 가자."
! 따라갑시다.
>>640
따라갑니다..
따라가는 동안, 많은것들이 보입니다. 수많은 철창들, 그리고 그 안의 괴물들.
이루 말 할수 없는.. 그런 것들.
머리만 있고, 그곳엔 오로지 눈뿐인, 깜빡이는 무언가. 얼굴 하나, 눈 하나, 수백개의 팔- 읍, 끔찍하군요.
..
철컹, 비어있는 철창이 열립니다. 아무것도 없는, 오로지 작은 방 뿐인 공간.
"들어가라." -
645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06:38>>643 !?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큰절
-
646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06:46>>642-643
유-감! 레벨업쟈나이요!
갓 들어온 신입들에게는 아이템 혜택만. 그리고 그마저도 조금 적게.
시작하자마자 이런 푸짐한 보상들로 다 쓸어버리면서 다니면 재미 없으니까. -
647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06:46가둬지는건가 하고 생각하다가 그냥 으쓱이며 들어가버린다.
#죽는건기 -
648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06:47>>638 후후, 고민할거 없이 그 좋은 의뢰를 받겠다!
-
649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08:02그런가.
그렇다고 해도 저는 동료들의 영향을 크게 받으니까요. 혼자서 싸우면 지는 일들이 많아요.
힘만 높은 캐릭터기도 하고요(힘 329) -
650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1:08:51"아아, 미안하군. 난 계약이 단순히 같이 행동하는 그런 거라고 생각했거든. 사전적인 의미로 말이지."
"뭐...이렇게 됬으니 이 이야기는 그만 하자."
나는 목 근처까지 올라온 한 마디 말을 다시 집어삼켰다. 그리고는 휘청거리는 몸 곳곳을 살펴보며 크게 다친 곳은 없는지 살폈다. 삼일이나 잠들었음에도 이 정도인가.
"...인간과는 다르다...인가."
"어쩌면 너와 나는 서로 좋은 콤비가 됬었을 지도 몰라. 일찍 만났었다면."
#대화, 소년의 얼굴에 손을 올려본다. -
651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09:05>>644
쫄지말라는 남성의 말에 속내를 들여다보인듯한 느낌이 들었고 어깨를 툭툭 쳐주고 정확히 세 번 발을 구르자 바닥이 열리고 지하계단이 보였다.
신기한 광경에 잠깐 벙찐상태로 서 있다가 그는 먼저 내려갔고, 그러다가 뒤를 돌아보고는 나를 불렀다.
고개를 다시 끄덕인 나는 남자를 따라 내려가기시작했다.
#따라간다. -
65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10:19>>647
들어갑니다...
..
잠시뒤에, 무언가 방안에 가스가 차오르고..
그대로 기절합니다.
! 눈을 뜬다. 라고 적어봅시다
>>648
우후후후후후, 좋은 선택!
(도S화됨)
이런 기분 오랜만이네요, 간만에 약력(?) 충분해지는 기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섹드립도 하고, 도S화도 하고, 우후후. 즐겁네요.
고마워요, 다들. 사랑해요!
그리고 세리카쨩.. 힘내요.
(해맑)
(도S)
"음.. 어디보자. 아, 맞아. 백 아람씨라고, 송곳니 요원 한분이 계셔요. 그 분께서 아무나 한명 지원인원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어때요, 하실래요?"
라네요.
수락합니까? -
653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10:41빠트렸다.
Tip 9. 원하는 스킬이 있다면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그것과 관련된 서적을 찾아보자. 저주로 검색하자 원숭이도 할 수 있는 저주술? 이라는 책도 나왔었다.
Tip 10. 의료키트는 매우(강조)중요하다.
Tip 11. 매주 월요일은 스킬 포인트가 들어온다. -
654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11:04#매번 죽어가는 느낌
눈을 뜬다 -
655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12:01>>646 아이템!
사실 초반부터 VIP라며 초호화아이템으로 쓸어다니는건 좀 그렇죠? 인생은 하드코어입니다!
그렇다고 제 난이도를 하드코어로 하라는 소리는 아니에요! -
656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13:11초호화아이탬의 덕을 보기는 하지만. 이 동네가 심심하면 목숨 걸리는 곳이라서요(귀족 레이드 도중만 세 번 죽을뻔 했다)
-
657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13:20>>653 하지만 레니는 원숭이가 아니라서 주술을 못 배울거에요! (폭언
-
658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13:25>>652 .....꾸꾸까까...?! (당황
무슨 일인거야! 정황상 거절하면 어색하니까 수락하긴 했는데 무섭잖아 :3... 레주 사랑행...☞♡빵야... 후후...
//
"그러죠."
#수락 -
65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13:57>>650
"움직이지 마, 바보야. 누워있으라고."
소년이 당신을 가만히 있게끔 하려 합니다..
"지금은 안된다는듯이 말하네. 섭섭하게. 죽이나 받아먹으라고, 바보 아저씨."
소년이 죽을 한숟갈 뜨고.. 얼굴에 손이 올려지자 싫어하며 말합니다.
"으, 이거 치워. 뭐하는거야?"
>>651
따라 내려갑니다...
..
!
코를 찌르는 백매향과, 뿌옇고 하얗게 물들어가는 시야..
기절합니..
"괜찮냐."
툭, 당신을 받아주는 백미현. 그리고, 입가에 손을 얹어.. 잠시 뒤에 놓아줍니다.
! 한결 숨쉬기가 편해집니다.
"..곧 익숙해질거야. 이렇게 많은 초인들은 처음보지? 왜 여기까지 왔는지는 묻지 않을게. 스파이는 아닐거야. 스파이라면- 네가 어디있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죽여버릴거지만."
..
"그러니까, 내 손에 죽기 전까지는 죽지마라, 쫄보 신입아. 다음에 꼭 살아서 만나자. 그럼 이상, 하고싶은거 해."
..
! 신분증과 지원금, 무기와 의료키트를 받았습니다!
! 튜토리얼이 끝났습니다. 하고싶은걸 합시다. -
660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13:59>>656 (덜덜덜
절 지켜줄 고기방패를 찾아야... (야 -
661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15:31고기방패도 강하지 않으면 끔살.
-
66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17:28>>654
눈을 뜹니다..
사지가 묶여있는채로, 검은색 탁상같은것에서 눈을 뜹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자, 앉아있는 검은 장발 머리의 사내가 보입니다. 손가락을 딱, 딱 부딛치고 있군요.
"깨어났군."
쉬어 걸걸한 목소리로 읊조립니다.
"반가워. 이름이.. 칼리시아, 라고 했던가."
씨익, 웃는군요.
--
한편...
"누님으로부터 소식은!!!!"
"없습니다!!!!"
"다 죽여버려!!!!!!!!!"
"이런 젠장,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해야하지.."
패닉 상태의 카엘과 그 전우들. 전투가 교착되어가며, 아군들이 다치기 시작합니다..
>>655
우후후후후후
(도S)
>>658
우후후후후후후후후
ㅇ하ㅑ하하하하하하ㅏㅏ
"그럼 저기로 쭉 가시면 식당 하나 나올거에요. 거기서 덩치 엄청 큰 사람이 백 아람이에요. 한눈에 알아볼거에요, 엄청나게 많이 먹고있을테니까. 그럼 잘 해봐요. 다음사람~"
..
! 식당으로 가봅시다. -
663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17:48>>659
코를 찌르는 백매향때문에 기절할 뻔 했다. 시야까지 하얗게 물들어가 정신을 잃을뻔 했을 때 즈음 그 남성이 나를 받아주었고 입가에 손을 얹어 잠시뒤에 놓아주었다.
숨 쉬기가 한결 편해졌다.
스파이냐는 말에에 인상을 살짝 찌푸리고는 고개를 살짝 저었다. 스스로에게 한 대답이었기에 사실이었고 죽여버린다는 남성의 말에는 그리고 저신의 손에 죽기전에 죽지말라는 남성의 말에는 그저 두 눈만 껌뻑이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신분증과 지원금, 의료키트를 받았다.
#....일단 가면의 남자와 연관이 있을법한 의뢰를 조사하자. -
66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18:00신입쨩들 너무 겁주지 마요!
우리 스레만큼 치유물인곳이 어딨다구! -
665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1:18:05"그냥, 왠지 모르게 옛 생각이 났거든."
싫어하는 소년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다가 곧 손을 떼었다. 죽을 받아 먹었다. 손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피로 때문인가. 아니면 원래 그랬던가. 약지가 없는 왼손을 쥐었다 폈다 해본다.
"....넌 이제부터 뭘 할 거지?"
"계약도 풀렸고, 이제부터는 네 삶이다. 누군가의 의지대로 휘둘리지 않는."
#죽을 계속 받아먹으며 말한다. 뭐가 들어간 거지. 이거. -
666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18:48>>661 (레무룩
>>662 히익, 변태!
레니에게 쉬는시간따위 없습니다앗! -
667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19:16>>664 치명적인 유해물...
-
668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20:13장기자랑과 전투가 날뛰는 스레.
'홍룡. 미안하지만 혹시 이렇게라도 된다면 들어줘. 나가서 애들을 말리고 잠시 후퇴시켜줘.'
홍룡을 보내고...나는 일단.
"칼리시아. 주변인들이 부르는 이름은 홍화라고도 하지. 반가워. 젊은 오빠." -
669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20:39>>662 레주 웃음소리가 맛갔어...:3?! (막말
//
"네. 잘하세요."
당신도. 중요한 말은 빠뜨려놓고, 세리카는 그대로 줄에서 탈출한다(?).
#식당에 가자! -
670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21:04>>668
#
#
# -
671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21:43그리고 지금 저러는 저 사람들이.
저래보여도 최강자들... -
67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22:47>>663
의뢰를 수행하는 방법에는 총 네가지가 있다!
1. 의뢰 지급인에게 쉬운 의뢰를 받는다!
2. 의뢰 지급인에게 어려운 의뢰를 받는다!
3. 개인적으로 의뢰를 받는다!
4. 그냥 자기 맘대로 행동한다!
그리고 지금 레니쨩이 하려는건 4번! 가면의 남자와 연관이 있을법한 의뢰는 랜덤! 걍 의뢰 지급소에 간다고 해서 주지 않을거에여!
그러면 자기가 직접 가면의 남자를 쫓고 조사해야하고 단서를 모아야하는데, 단순히 조사한다. 라고 적지 말고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뭐든지 구체적으로 하는게 좋아여! 책을 읽는다. 같은 단순한 행동도 책을 꼼꼼히, 한자 한자 뭔가 이상한것 없는지 살펴보며 읽는다. 라고 적으면 숨겨진 힌트도 발견할수 있어여!
우후후, 팁이에여!
>>665
"바보."
베에에, 하는 소년. 그리고는 계속 죽을 먹여주네요.
"글쎄. 바보 아저씨는 뭘 할건데."
그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나는 아저씨를 따라가고 싶어. 내 의지야. 계약도 아니고, 아저씨 의지로 휘두르는것도 아니고, 내가 그러고 싶어. 아저씨는?"
! 소년을 동료로 받아들입니까?
Y / N
>>666
우후ㅜ후후후
귀여우셔라
(쓰담쓰담) -
673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23:00>>671 최강자의 여유일까요..
-
674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24:32"누님으로부터 소식은!!!!"- 카엘
"없습니다!!!!" - 아르세라
"다 죽여버려!!!!!!!!!" - 두 늑대
"이런 젠장,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해야하지.." - 토니
어쩌지 -
67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26:25>>667-6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후후, 저는 사실 정통 다크판타지를 지향하고있습니다.
>>668
홍룡에게는 목소리가 닿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칼리시아는 그 사실을 모릅니다.
"그것도 알고 있어."
..
"그리고 네 동료들이 성 밖에서 시간을 끄는것도 알고있지."
..
"네 모든건 거의 다 알고있다. 지금 이것이 단순한 아양인것도, 탈출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것도."
..
"그런데 그건 좀 어려울거야. 오면서 보았겠지, 철창에 갇혀있던 나의 아이들을. 그런 꼴이 된 너를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
그가 씩 웃습니다.
! 최대한 빨리 탈출해야합니다.
! 위험합니다.
>>669
(상처받음)
식당으로 갑니다..
..
대충 식당. 이라고 쓰여있는 간판의 건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한그릇 더."
"예! 야, 뭐해! 빨리빨리 재료 한 100인분쯤 더 사오고, 요리사 애들도 더 불러와!"
저어기, 덩치큰 검은 양복의 누군가가.. 그릇 수백개를 쌓아놓고 먹고있는 모습의 등이 보이네요.
! 다가가서 말을 걸어봅시다. -
676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27:25>>674
"누님으로부터 소식은!!!!"- 카엘
"없습니다!!!!" - 아군 엑스트라들
"다 죽여버려!!!!!!!!!" - 적군 엑스트라들
"이런 젠장,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해야하지.." - 아르세라
아깝네여. -
677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1:27:53"하, 반한거냐."
씩 웃으며 시큰둥하게 한 마디 던진다. 평소의 나라면 생각해본다고 보류하거나 단칼에 거절했을 그런 말. 그런데 어쩌나, 나는 지금 타인의 손길이 지나치게 그리웠다. 식당말고 남이 직접 해준 밥이 몇년만이었지.
"....맘대로 해. 내가 말했던 것처럼, 누구의 의지도 간섭할 수 없는 네 삶이니까."
#죽을 다 먹고, 침대에서 일어선다. 슬슬 본론으로 들어갈까. -
67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28:25동방의 두 늑대랑 토니는 말할 틈도 없이 최전방에서 열라 열심히 싸우고 있어여.
카엘은 너무 걱정되서 좀 맞는거 각오하면서도 소리친거고.
아르세라는 머리가 터질 지경이고.. -
679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1:28:42첫 동료!
인간의 정을 되찾는 벡!
...완벽...한...? 시나리오다!! -
680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29:00"하아, 어째...피차일반이구만."
홍룡을 부르고는 지금 상황을 보고 부디 전투기를 알아주기를 바라며 근력강화를 통해 이 것을 끊어보자. 홍룡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즉시 신호니까.
"한 쪽이 먼저 죽기 전까지 싸운다."
#홍룡 소환 - 시간 끌기 - 근력 강화 - 끈 풀기 -
681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29:38>>677
"글쎄, 그럴수도 있지. 아저씨는 내 생명의 은인이니까. 상상해봐, 세상엔 재밌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거기서 백년 천년 남창짓만 하고있어? 재미없잖아."
씩, 웃네요.
"거절해도 그럴 생각이었거든. 바보. 아, 움직이지 말라니까, 바보 아저씨야!"
그가 당신을 눕히려고 합니다. -
682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31:19>>679
우후후, 계획대로.
(아님)
>>680
홍룡이 소환됩니..
처 자고있는 우파루파가 소환됬네요.
개새기.
근력 강화로 우두둑, 하고 침대를 부숴버리며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이런. 예상했던것보다 힘이 좀 강하군."
! 홍룡부터 빨리 깨우고 저 귀족을 팹시다. 최대한 빨리. -
683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32:01어후, 간만에 빡세게 진행하니까 힘드네요. 그래도 즐겁지만! 이렇게 사람 많은거 오랜만인걸!
하루쨩이랑 아넷쨩, 루ㅡ벤 없는게 아쉽네여! -
684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32:02>>675 상처엔 후시딘 :3
//
"정말, 식당...?"
묘한 눈빛. 일단 바로 백아람... 같아보이는 사람을 찾아냈다. 가까이 다가가서.
"아무나 왔어요."
뭔가 빠뜨린 거 같지 않니.
"...의뢰... 그러니까, 백아람씨 맞나요?"
#말. -
685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32:40"홍룡! 전투다! 당장 안 일어나면 72시간동안 깨어서 지낼줄 알아!"
#두 칼을 빼어들고 근력 강화. 그리고 힘으로 베기 -
686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33:12쳐 자는 우파루파.
-
687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34:15>>672 호오! 그렇군요!
#가면의 남자나 가면 사냥꾼들의 위치를 알기위해서 주변인들에게 수소문을 해보는게 먼저겠지. 질문은 최소한으로, 답은 최대한으로 받아오자.
'화난 얼굴의 가면을 쓴 남자를 본 적 있으신가요.'라고 적힌 메모지를 손에쥐고 가면의 남자에 대해 얘기하거나 그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소문이 들리는 쪽을 찾아가보자.
//개인적으로 의뢰를 받는 건 무엇인가요? 그보다 어떻게 해야 잘 설명할지 몰라서 많이 늦었어요 ㅠㅠ -
688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34:24>>683 힘내라 레주...! (토닥토닥
그래도 즐겁다니 다행이야. -
689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34:38>>684
가까이 다가갑니다..
왼쪽 머리를 빡빡 깎았고, 나머지 절반은 길게 길러서 뒤로 넘긴- 그런 요상한 헤어스타일.
오른쪽 눈은 검은색, 그리고 왼쪽 눈은- 그 동공 속에, 십자가 모양이 있군요.
짙은 백매향이- 어마어마하게 풍겨져나옵니다. 자칫하면 기절해버리겠네요, 또.
"밥 먹었어?"
?
그가 선뜻 자신이 먹던 밥을 건네줍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밥사발(...)에, 고기가 가득 담겨져있군요. ..먹던건데도, 한 10인분은 되어보이네요.
"밥부터 먹어. 배가 든든해야 힘이 나지."
씩, 웃으면서 어깨를 툭툭 두드려줍니다.
그 손은 굉장히 크고.. 단단하군요.
"내가 살테니까, 돈 걱정은 말고. 먹고 바로 출발하자."
! 맛있게 밥을 먹읍시다. -
690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35:19레니주.
Stip 1. 상대는 마피아다.
Stip 2. 몇몇과 잘 못 엮이면 죽을지도 몰라... -
691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1:36:29"샘물...샘물이 필요해."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마지못하여 침대에 앉게 되었다. 나는 고개를 들고 소년의 눈을 바라보았다.
"혹시 위치를 안다면 날 보내줘. 난 그걸 위해 온 거니까."
말을 마친 나는 아파오는 옆구리에 손을 올리고 숨을 몰아쉰다. 진정하자. 평정심...그래. 어두운 구름 위에는 밝은 태양이 있는 법.
"...그러고보니 네 이름을 듣지 못했어. 난 벡. 벡 보나비아다. 아저씨도, 아재도 아냐."
#대화 -
692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38:03>>690 레오니드 조직원에게 수소문 하는게 아닌데... 이걸 적는 걸 까먹었어! 가면 사냥꾼이라는 집단은 마피아라기 보다는 킬러니까요.
상대가 마피아라는게 누구를 향한건지는... 잘 못 엮인다면 당연히 목이 따일지도 ㅠㅠ -
693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38:43stip3. 돈을 모아서 의뢰를 내보자.
-
69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38:53>>685
"커어.. 에ㅔ... 에에에ㅔ? 안됑아애ㅐ!!!"
그것만은 실ㅇ허!!! 차라리 죽여!!!!! 라고 절규하면서 본 모습을 드러내는 홍룡.
건물이 무너지고.. 그 거대한 홍룡의 자태가 드러납니다.
그리고...
"싸움은 별로 안좋아해. 그러니까 내 아이들이랑 싸우시지."
..
보기만 해도 역겨운 그것들이 수백마리 동시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 상태이상 - 공포
에 걸립니다.
몸이 느려지고 머리가 무거워집니다.. 조금.
한마리 한마리 강해보이는군요.
한 마리를 베었지만, 채 베이지 않고..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6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687
괜찮아여!
돌아다닙니다..
한참을 돌아다닙니다만, 다들 모르는 눈치군요. 힘이 듭니다..
! 조금 쉽시다.
개인적으로 의뢰를 받는다는건, 예를들면 이런거.
NPC A - 야 너 나좀 도와서 나무좀 베어줘라.
PLAYER A - ㅇㅋ
모르는게 있고 어려운건 당연해요. 그럴땐 반드시 바로바로 말해줘요, 어떻게든 도와줄테니까.
>>688
우후후, 고마워요. -
695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40:46"홍룡! 브레스 부탁해!"
그 자리에서 날아올라 홍룡에게 탑승하고는, 그 아래로 도깨비불을 난사한다.
#공포다. 와아 -
696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40:46>>691
"샘물?"
..
"안돼. 적어도 한달은 쉬어야해."
소년이 단호하게 말합니다.
".. 내 이름은-"
?
뭐라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요정의 언어같습니다.
>>692
지금 계신곳에는 레오나드 조직원밖에 없어여! -
697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40:52"기절... 도움..."
기절하면, 도움이 필요할텐데. 대충 그 말을 축약하며 혼잣말한 세리카는, 잠시 백아람의 밥(...)에 동요하고 만다. 이거 먹어도 되는건가. 아니, 그보다 밥은 또 왜이리 많냐고.
"네... 감사해요."
#영문은 모르겠지만 일단 맛있게 촵촵.
#"송곳니가 긴편인가요?" 궁금했던거 질문. -
698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41:41>>695
날아오릅니..
발이 턱, 무수히 많은 손에 의해 잡히고, 아래로 끌려가집니다.
무수히 많은 손이 당신의 모든 곳을 되는대로 구타하고, 깨물기 시작합니다..
홍룡은 브레스를 쏘는걸 망설입니다. -
699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41:56>>694
한참을 돌아다녀보았지만 그 누구도 아는듯이 반응하지는 않았다. 힘들다.
잠깐 벤치에 앉아서 쉬는게 좋겠지. 손에 든 메모지를 잠깐 바라보다가 신경질적으로 주머니에 넣고는 털썩 벤치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
#벤치에 앉아서 쉰다.
//나무좀 베어와랔ㅋㅋㅋ 초인인데 진짜 이런 의뢰받으면 웃기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
700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42:25나도 나무좀 베어와라같은 의뢰 받아보고싶다.
에피소드 끝내면 받아야지 -
701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42:39>>697
중얼이는건 못들은 모양이네요. 눈치가 없는 친구라.
"글쎄. 잘 모르겠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곳니가 길어 ㅋㅋㅋㅋㅋㅋㅋ -
702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42:50>>696 히익.
칼리시아주 살려주세요! 미안해요! 돌아와요오옷!
그럼 저걸 전면수정해야겠네요! -
703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44:45>>699
벤치에 앉아서 쉽니다..
..
"뭐해, 아가씨? 아까부터 뭘 그렇게 물어보면서 돌아다니는거야? 혹시 의뢰, 하고싶어?"
고개를 갸웃, 하면서 붉은 머리의 남자가 다가옵니다.
"마침 내가 의뢰 수행중인데, 혼자하면 심심하고. 어때, 말벗이라도 해주지 않을래? 돈은 반 줄테니까."
그가 손을 내밉니다.
>>699-700
그런거, 우리 스레에선 있을수가 없.. -
704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45:12>>702
안하셔도 상관없는뎅! -
705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45:32"그런가요. 제 송곳니는 길지 않아요."
어쩌라고. 아무튼 제 양만큼은 해치운 세리카... 멍하게 그릇을 쳐다본다.
#"밥 남기는거... 싫어하세요?" 눈치. -
706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47:06아파온다. 수많은 손이 구타하고. 깨물고. 나를 공격한다는 사실이 정통으로 느껴지고 전신으로부터 공포스런 감정들이 밀려오는 기분과 함께 입으로 한 마디 말을 중얼거렸다.
"...워."
어딘가 말꼬리를 흐리면서도 이어가는 그 말은 되는데로 구타를 당하면서도, 전신을 고통받으면서도 이어져갔다. 아프고. 강하다. 그런데...슬퍼해야하는데.
이 기쁨은 뭐지?
"즐거워즐거워즐거워즐거워!!!"
항상 숨겨지고 뒤에서 보호받았다. 카엘과 동방의 두 늑대, 토니. 아르세라에게만 의지하며 싸워왔다. 지금처럼 칼리시아라는 이름으로 친구들을 대하면서도 정작 보호만 받아왔었다. 싫다. 이렇게 싸우기는. 보호만 받기보다는 나도 보호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싶다. 더 강해지고싶다. 더 성장하고싶다. 그것을 위해서는
"놀아줘싸워줘더강하게나를때려더아프게나를공격해."
#근력 강화 이후 주변으로 온 힘을 실어가며 무차별 전투 -
707 벡 보나비아 (28455E+54) 2016. 5. 28. 오후 11:47:30"한달이라니...안 돼. 너무 늦을 거다."
이 몸을 버려서라도 가야할 이유가 있다고, 나는 이어서 말하며 이글거리는 눈동자로 소년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아픈 건 사실이었다. 그래도 여기서 한달은...
"....알아들을 수 없어."
"...차라리, 애칭을 붙이는 건 어떨까."
흥분한 가슴을 순식간에 진정시켰다.
#대화 -
708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48:12전투광 속성을 써 볼 기회가 여기있었다.
-
709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49:18>>703 //(우왕좌왕) 붉은 머리의 남성..!
목소리가 들려와 시선을 옮겨 목소리가 들려온 쪽을 바라보았다. 의뢰를 하고싶냐는 질문, 붉은 머리의 남성.
말벗이라도 되어달라는 남성과 손을 내미는 그의 모습을 보고는 잠시 두 눈만을 껌뻑였다.
"······."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민 손을 잡으려고 뻗었다가 살짝 얼굴을 찌푸리며 손을 내리고는 고개를 숙여 남자의 시선을 피하고는 일어났다.
말이 없는 내가 말벗이라니 모순적이다. -
710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51:25>>705
"그렇구나."
조금 무뚝뚝하게 대답하네요.
"응? 아니. 자기 양만큼만 먹어야지, 괜히 많이 먹었다가 컨디션이 안좋아지면 안되니까. 내 눈치 너무 보지 말고 행동해, 나는 그렇게 딱딱한 편은 아니니까."
조금 말투도, 표정도 무뚝뚝하지만,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그리고는 밥을 계속 먹습니다..
계속 먹고..
또 먹고..
그만 좀 처먹어라.
당신이 남긴 밥까지 다 처먹고는 꺼억- 트림하네요.
"아, 잘먹었다. 그럼 외상 달아둬. 리더가 계산할거야."
"안녕히가십쇼!"
가게를 나옵니다..
"아. 그러고보니까 이름, 뭐야? 나는 백 아람. 이번에 의뢰 하나 간단한거 받았는데, 혼자 가면 심심하잖아. 그래서 아무나 한명 보내달라고 했어. 이왕 같이 의뢰 하게 된거, 잘 해보자."
그가 악수를 청합니다.
>>706
무차별적으로 전투합니다...
홍룡이 중얼입니다.
"미친, 세상에."
미친, 세상에.
전투하고, 또 전투하고, 또 전투합니다..
피와 살조각이 날아다니고, 리스 역시 크게 다칩니다..
손 끝을 휘두를때마다 베어지는 감촉, 다치는 감촉이 느껴지고- 그것은 끝나지 않을듯 보입니다. 적은 계속해서 몰려옵니다...
! 방어구가 마모됩니다.
! HP가 닳아갑니다.. -
711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52:47미친 세상에... ㅋㅋ...
-
712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52:51"즐거워즐거워즐거워즐거워! 피, 피가 끓고있어. 더 강하게. 할 수 있겠지?"
근력 강화를 하며 달려드는 적들을 공격하고 죽이고 밀쳐내며 홍룡에게 접근한다.
#광년 -
713 레니 (29934E+53) 2016. 5. 28. 오후 11:53:37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인가요
-
714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54:41평상시의 칼리시아 - 활기참
동료들과 있을 때의 칼리시아 - 동료들을 주의하며 싸움
지금같은 상홧의 칼리시아 - 폭주
무서워하지 말기를. -
715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54:41>>707
"뭐가 늦는데. 안돼, 아저씨 죽는다고."
소년의 눈가에 눈물이 고입니다..
"..아저씨가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 그럼. 요정이 본명을 알려준다는 의미가 어떤지도 모르는거야? 흥, 바보. 몰라. 나 가버릴거야."
소년이 떠나버리려고 합니다..
! 좀 잘 설명해줍시다.
>>709
"엣- 악수 안해주는거야? 너무하네."
치이, 하는 남성. 뒤이어 남성이 천천히 걷기 시작합니다.
"가자. 간단한 암살 의뢴데, 혼자가면 심심하잖아. 이렇게 예쁜 아가씨랑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즐겁고."
해맑게 웃으며 이야기하네요. 좋은 놈 같습니다.
어느덧 건물 밖으로 나오고, 목적지를 향해 걸어갑니다..
"참, 아가씨 이름은 뭐야? 나는 톰이야."
/
우후후, 긴장하지 마시고 편하게 하셔도 괜찮아요.
왜 우왕좌왕하시져! -
716 PSYCHO (03687E+51) 2016. 5. 28. 오후 11:55:45>>711
홍룡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합니다..
뒤이어 헥터가 손가락을 튕깁니다.
"하늘을 수놓고, 바다를 걷고, 땅 위를 기어라. 나의 아이들아."
뒤이어- 손으로 날개.. 읍. 끔찍한 그것들이 날아오르는군요. -
717 칼리시아 (64874E+57) 2016. 5. 28. 오후 11:57:13히,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홍룡...다, 다 태워버려. 이 곳을 모두...깨끗하게."
모두가 죽은 곳에서 시체를 밟고, 마지막까지 개같이 싸우더라도 상관 없었다. 이것은 나의 전장이며 나의 목숨이 걸린 곳이니까.
#홍룡에게 탄다 -
718 세리카 (82475E+59) 2016. 5. 28. 오후 11:59:49끄덕. 조금은 상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근데 밥 양이 '조금' 많은 편이시네요. 벌어들이는 돈의 70%는 밥에 지출하겠구나, 싶을 정도로. 하지만 말해봐야 이득 될것도, 밥먹을때 건드렸다 꽃되고 싶은 마음도 한없이 0에 수렴하는 세리카. 그냥 조용히 먹는 모습을 지켜보았다가, 리더가 계산할거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다. 리더분 대인배네.
"...세리카."
#미소&악수. -
71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00:24>>717
"이곳을 모두?"
...
"알았다."
홍룡이 숨을 크게 들이킵니다.
홍룡의 입에서 불길이 뱉어집니다.. 이것은 이 영토를 전부 태워버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불길속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함께 - 그것들과 하나가 되어, 끔찍한 모습의 헥터가 날갯짓하며 날아오릅니다.
"..어떤가, 천사가 된 내 모습이. 아름답지 않아?"
! 그가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
720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00:49>>715
코르빈이 생각났다. 잊자.
예쁜 아가씨라는 말이 신경쓰이는듯 붉은 머리의 남성을 당황한 눈빛으로 슬쩍 올려다보다가 눈을 마주칠때 즈음이면 다시 재빨리 시선을 앞으로 고정시켰다.
어느덧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고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자 남성은 자신을 소개했다.
톰. 이름은 다르구나.
"레니, 레니.... 블루포드."
처음으로 입을 움직였다. 여차하면 메모를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런 여유를 부릴 시간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잘 부탁.."
말을 끝맺지는 못했다. 상대방의 호의를 어설프게 답해주는 것 보다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는게 나았을텐데. 바보일까 나는. -
721 벡 보나비아 (60224E+53) 2016. 5. 29. 오전 12:00:53"미안해. 내가 설명이 부족했다."
"나, 난....내 반신을 구하러 온 거다. 내 검. 내 영혼이 담긴, 내 친구의 검. 아주 소중한 물건."
떠나려는 소년은 팔을 붙잡는다. 순간 격한 동작을 취한 탓에 어깨 부근이 아파왔다.
"이걸 해내지 못한다면 난 죽어도 죽지 못할 거야. 그리고 난 그리 쉽게 죽지 않아. 이런 곳에선."
최선을 다해 말해보나 스스로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애초에 나는 말을 잘하는 편도 아니었다. 그저 감정에 호소해볼 뿐이다. 지금 혼자 남겨지면 희망이 없다.
"....그런데, 본명을 가르쳐주는게 무슨 의민데?"
이건 진짜 모른다.
#대화 -
72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01:39>>718
"반가워. 그럼 갈까. ..귀찮은데 뭐 타고 가지.. 워프 시켜달라고 할까. 음.. 워프하는곳으로 가자."
! 그를 따라갑시다. -
723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02:27"아름답네. 예뻐. 너는...너의 시체는...얼마나 따뜻할까?"
행복해, 지금처럼 싸울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해. 지금처럼 칼리시아로써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이
"나와 싸우고, 싸우고. 또 싸워줘. 너를 죽이고싶어.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
#근력 강화 후 헥턴과 개싸움 시작 -
72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03:06>>720
"레니 블루포드라고 하는구나. 나도 잘 부탁-"
푸슉.
칼날이 그의 목을 관통합니다.
>>721
"..."
그가 눈물을 흘리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바보. 그걸 꼭 내 입으로 말하게 해야겠어?"
..
"..어머니에게로 가자. 뭐해. 따라와."
! 따라갑시다. -
725 세리카 (88141E+58) 2016. 5. 29. 오전 12:03:19"네."
#따라가자! -
726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03:39역시 치명적인 유해물이었어!! 8ㅁ8
-
727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03:50이정도면 예언급. 적당히 강한 고기방패는 금방 죽어요.
-
72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04:21>>723
"알아봐주는군. 너의 시체만큼 따듯하겠지-"
그가 해맑게 웃습니다.
"너를 해부하고 싶어. ..우리는 닮았군."
헥턴과 개싸움을 시작합니다..
검과 손이 서로의 몸을 얽습니다...
홍룡은 여전히 영토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
729 세리카 (88141E+58) 2016. 5. 29. 오전 12:04:29방금 내가 뭘본걸까 :3
-
730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06:18>>724
잘 부탁한다는 말을 끝마치지도 못하고 코르빈의 성격을 닮았던 그 남자는, 그 남자의 목은 칼날에 의해 꿰뚫렸다.
난 그 남자의 죽음에 놀랄시간도 없이 바로 중력선으로 내 주변을 감싸 중력 결계를 펼치려했다.
//레니의 능력 매커니즘이 복잡하니 설명을 잘 해야겠네요. 일단 중력 결계를 펼치면 선이있는 경계 부분만 중력의 영향을 받게하거나 아니머 그 공간 전부를 중력의 영향을 받게할 수 있습니다! 위력은 레주의 몫! -
731 벡 보나비아 (60224E+53) 2016. 5. 29. 오전 12:06:47".....?"
아무튼 알아준 것 같아서 깊이 안도했으나, 소년의 반응은 알 수가 없었다. 흠. 혹시 이름이 인간 기준으로 되게 웃긴 발음인 걸까. 긴장이 풀리자 별 시덥지도 않은 생각이나 품어본다.
"어머니인가..."
#따라나선다. -
73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06:52>>725
따라갑니다..
조금 걸어가자, 적당히 드넓은 공터에 도착하는군요.
"켄- 켄-"
아람이 말하자, 저 수풀 뒤에서 금발의 포니테일, 예쁘고 몸매좋고- 대충 옷을 입다 만듯한 여성이 뚜벅뚜벅 걸어나오며 하품합니다.
"왜."
"..전에도 말했지만, 여자가 그러고 돌아다니는건 안된다고 생각해."
"엿먹어."
"그리고 이것도 전에도 말했지만, 여자가 그렇게 말하는건 안된-"
"X까고, 어디로 워프하려고 온건데?"
"아니,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니.."
뻐억- 아람을 때리는 켄. 그리고 머리만 긁적이는 아람.
"그리고 여자가 그렇게 함부로 주먹을 쓰는것도.."
"아 제발 좀!"
켄이 엄청나게 주먹으로 아람을 때리지만, 아람은 꿈쩍도 안하네요.
! 적당히 둘을 말려봅시다. -
733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07:09나이트런이라는 웹툰이 생각나는건 뭘까요...
적당히 강한 이들은 그냥 강한 고기방패... -
734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07:09"너의 시체를 밟고 설거야. 더 강해져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될꺼야. 한 번이라도 좋아. 실컷 싸워보고싶어."
검을 휘두르고, 히히 하고 웃으면서도 미친듯이 공격을 이어가는 내 모습은 얼마나 더럽고 추할까? 신났다. 무슨 공격을 해도 어떤 싸움을 해도 즐거웠다. 즐겁다. 즐겁다.
"고마워. 행복해 그러니까 죽어줘."
너의 시체를 보고싶어.
#근력 강화 지속. 계속 몰아친다 -
73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08:54>>729
?
>>730
넹 알아여!
중력 결계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저어 멀리에-
가면을 쓴, 그 남자가 보입니다.
>>731
따라 나섭니다..
그러자, 눈 앞에 펼쳐지는- 진기한 광경.
정말로 아름다운 숲, 그리고 날아다니는 요정들- 아아, 정말로 아름답군요.
코 끝을 찌르는 달콤한 향기가 일품입니다.
"양탄자!"
소년이 말하자 양탄자가 날아와서 멈춥니다.
소년이 그 위에 올라탑니다.
! 따라서 탑시다. -
736 벡 보나비아 (60224E+53) 2016. 5. 29. 오전 12:10:06"이건."
놀라서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내 생애 이런 광경은 처음이다. 운수가 좋다. 역시 그 마을에서 끼어든 건 잘한 일이었다고, 나는 나 스스로 칭찬할 수 있었다.
"양탄자..."
#탄다! -
737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10:27오너는 절대로 무서운 사람이 아니에요
알아주시길. -
73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10:28>>733
나이트런은 안봤지만 볼까해요. 언제 시간이 나면 밤새 봐야겠네여.
약간 제 작품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을것같고.
>>734
싸우고 또 싸우고..
..
!
당신의 검이, 그의 심장을 관통합니다..
그리고- 모두 불타, 검게 물든 대지에-
그가 쓰러지며 떨어집니다. -
739 세리카 (88141E+58) 2016. 5. 29. 오전 12:10:48"...?"
예쁜 여자다. 아무튼 예쁜 여자가 오고... 백아람 씨는 뭐라 하고... 예쁜 여자는 백아람 씨를 때리고... 백아람 씨는 가만히... 무슨 일이지. 일단 정황상 말려야 워프가 가능할것 같으니까, 말려보자.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초인-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말리기 위해 평화로운 노래를 불러보자. -
740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12:04"죽어? 왜 벌써? 너는 왜 벌써 죽으려고 하는거야? 나를 해부하겠다며? 아직 난 만족하지도 않았는데? 일어나. 일어나."
검으로 떨어지는 상대를 계속 공격한다.
"나...아직...만족 못했단 말이야..."
#공격 -
741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12:12>>736
탑니다...
몸을 격통이 덮칩니다.
한참을 날아가자..
어느 큰, 나무에 도착합니다.
"내려. 다 왔어."
! 내려서 소년을 따라 들어갑시다.
>>737
(끄덕끄덕)
모델냥쨩이니까여! -
74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13:10//가면나아아아암! 8ㅁ8 레니는 아직 당신을 상대하기에는 야카단 말입니다아앙 ㅠㅠㅠ
>>735
중력결계를 펼쳤고, 칼날이 날아온 방향으로 시선을 재빠르게 돌렸다. 그리고 그곳에는 가면을 쓴 그 남자가 서 있었다.
가면의 남자를 막는 오빠의 모습과 죽어있는 코르빈의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화나게 만드는 엄마와 아빠가 살해된 현장에서 발견된 화난 얼굴표정의 마크가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올랐다.
이성을 잃고 그에게 달려들 뻔 했으나 나는 알고있다. 지금 저 남자라면 나를 쉽게 죽일 수 있다고. 경계부분의 중력을 더욱 더 강화시키고 뒤로 몇발짝 물러났다. 물러나는 만큼 선들도 천천히 뒤쪽으로 이동해 내가 중력결계에서 빠져나가는 일이 없게끔 움직였다.
"더러운 자식..." -
74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14:12>>739
둘다 당신을 바라보다가..
"아하하! 뭐야!"
켄이 빵 터집니다.
아람이 머리를 긁적입니다.
"아.. 웃겨 죽겠네.. 이 귀염둥이는 누구?"
아람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어깨를 으쓱합니다.
! 직접 자기소개를 합시다.
>>740
....
바닥에 다다릅니다. 그는 이미 죽어.. 너덜너덜 찢긴 종잇조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조용히, 중얼입니다.
"드디어 이 지루한 삶이.. 끝나는가."
..
! 헥터를 죽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홍룡을 말리는데 실패하였습니다.
! 모든건 불타버렸습니다. -
744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15:15"...하하, 난...난...정말 멍청이고...또 사고를 쳐버렸어..."
#기절이나 하자. 모두 잃어버린..멍청한 여자로써. -
74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16:03>>742
...
가면남은 당신을 바라보다가 사라집니다...
..
! 톰 이 죽었습니다. -
74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16:28>>744
! 기절합니다..
! 눈을 뜹시다. -
747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17:16눈을 뜨기가 무서워. 이제 계속 혼자일꺼야. 다들 미안해 나때문에 사라져버렸어
미안해.
# 눈을 뜬다 -
748 벡 보나비아 (60224E+53) 2016. 5. 29. 오전 12:17:28날아다니는 양탄자를 살아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세상에. 하지만 타고 공중에 떠오른 양탄자가 바람을 가로지르자 격통이 날 덮쳤다. 그래도 인내한다.
"..."
#내리고 따라들어간다. -
749 세리카 (88141E+58) 2016. 5. 29. 오전 12:17:34그래도 말렸으니 다행이다. 태평한 생각중.
"귀염둥이가 아니라 세리카라고 합니다. ........"
또 소개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데. 네, 끝.
# 꾸벅
# "만나서 반갑습니다" -
750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18:271001을 노리는 방법밖에 없으려나요.
너무 크게 놀아버렸어.. -
751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20:57>>747
눈을 뜹니다..
...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검은 대지 위에-
당신이 홀로, 눈을 뜹니다.
! 동료들이 있던 곳으로, 가봅시다.
>>748
따라 들어갑니다..
그러자, 그 안에선-
거대한, 알몸의 여성이 당신을 반깁니다.
"...왔구나."
"네. ..이분이 우리의 어머니. 모든걸 알고 계시는 분. 인사드려."
>>749
"세리카구나- 아이고, 귀여워라."
그녀가 당신의 뺨에 키스합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려구?"
! 백미현이 푸른 사막- 이라고 조용히 중얼입니다.
! 그렇게 대답해봅시다. -
75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21:29>>750
우후후 -
753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21:32#가 보자
-
754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21:46>>745
가면남은 그런 나를 잠시 바라보는듯 했더니 다시 사라졌다.
이것은 무엇일까, 그저 자신을 톰이라 소개한 남자가 목표였던 것일까. 죽어버린 톰을 내려다보았고, 시체를 잠깐 내려다보았다.
"······."
미안해요, 나 때문에.
#톰의 시체를 수습한다. 중력결계 해제. -
755 세리카 (88141E+58) 2016. 5. 29. 오전 12:22:42"....."
얼굴이 화르륵. 아니, 이래도 되는거예요?
"푸, 푸른 사막."
#좀 당황했지만 일단 대답. -
75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23:16>>753
가 봅니다..
...
카엘이 홀로, 멍하니- 크게 다친채로 앉아있군요.
아무도 없습니다.
>>754
...
톰의 시체를 묻어줍니까? -
75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24:08>>755
"그렇구나. 그럼 자아-"
뒤적뒤적, 가슴 안쪽에서 스크롤 하나를 꺼내어 당신에게 건네줍니다. 그러다가 얼굴이 빨개지는걸 바라보고는 호탕하게 웃는ㄷ..
"아니.."
...
! 또 싸우기 전에 빨리 갑시다. -
758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24:43"...하. 하하하."
"...넌 나를 원망하지? 나를 싫어하지? 이렇게 되어버린 날 증오할꺼지? 미안해. 미안해. 하지만...그냥 날 죽여. 그냥 날 베어. 그들이 죽었어. 나때문에...나때문에..."
#정신분열 -
75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25:39아니 칼리시아 왜 갑자기 정신분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
760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26:40칼리시아의 성향
중립 - 선 - 전투 한정 악 - 다시 정신 돌아오고 선
동료가 죽음, 모두 사라져버림. 실수로 인하여 모든 것이 끝나감. -
761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26:52>>756
#톰의 시체를 묻어준다. 그대로 내버려두기에는 너무하잖아. 미안해요.
//첫 동료인줄 알았는데 광탈이라.. 후후후 의뢰를 받아야하겠군요. 최소한 가면남이 주변에 있는 건 알았으니. 음... -
762 벡 보나비아 (62166E+57) 2016. 5. 29. 오전 12:26:55"또 알몸인가. 나야 좋지만."
작은 목소리로 혼잣말을 했다. 이후 기계여왕을 기억해내자 착잡한 기분이 되었다. 그래도 눈호강을 하니 나쁜 기분은 아니다. 난 고개를 숙이며 눈 앞의 여성에게 인사를 했다.
"이렇게 뵙게 되어서 실로 영광입니다."
"저는 벡, 인간입니다."
#인사 -
763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27:33칼리시아 절망... 8ㅅ8...
-
764 세리카 (88141E+58) 2016. 5. 29. 오전 12:27:56"...."
일단 받는다. 분위기를 슬 보고...
"가, 가요. 백아람 씨!"
#어떻게 쓰는거지 :3...?사용이라고 하면 되는거야? -
765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28:15벡 좋다니 그런 말은 당당하게 하면 안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
76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29:12>>758
"..."
..
카엘이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절뚝이며..
..
"..아무말 하지 마세요, 누님."
..
그가 한쪽 팔로 당신을 안아줍니다..
>>761
레니에게 선 포인트가 1 쌓입니다.
..
! 레오나드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762
"알고 있어."
...
"그리고 샘물을 찾으러 온것도 알고 있고."
..
"내가 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너는 이미 그걸, 가지고 있으니까."
..? -
76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30:00>>764
"아니 잠깐만.."
또 싸우겠네요.
! # 스크롤을 사용한다. 라고 적으시면 되여!
>>765
뭐 어때서! 나도 좋은걸!
(신사) -
768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30:34>>766
레오나드의 조직원이 죽었다. 하지만 이런건 크게 신경쓰지 않겠지.
일단은 돌아가자. 여러가지로 지친듯한 기분이다. 정말로... 정말로...
#레오나드 안으로 들어간다. -
769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31:07"아...아아아..."
눈 가득 고인 눈물을 어떻게 해야할까 이대로 죽을 수는 없을까? 나를 믿어주던 그들이 죽었어. 나를 믿어주던 사람들이 죽었어. 기적따윈 바라지 않아. 내가 죽인거야. 내가 죽인거야.
봤어? 이게 네가, 네 손으로 이룬 결과야
어때? 행복해.
더러운 살인마.
#미친듯이 울기 시작 -
77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31:17>>768
안으로 들어갑니다...
...
"이봐. 괜찮아?"
! 또 다시 다른 남자가 말을 걸어오는군요. -
771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32:14>>769
"..."
카엘이 말 없이, 한쪽 팔로 당신을 꽉 안아줍니다..
... -
77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32:20>>767 엣, 신사.
레니의 몸가짐을 조심해야겠네여.. -
773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33:05...혼란스러워요
머리도 아프고. 심란하고. 정신없고. 최악이야. -
774 벡 보나비아 (62166E+57) 2016. 5. 29. 오전 12:33:14"....그건 무슨 의미인지..."
의문이라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정말로 뭐든지 아는 신기한 존재임은 확신했으나 한낱 인간에게 그녀의 말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나는 왠지 검은 왕이 생각났다. 아니, 잿빛 왕이었던가.
"....."
#말없이 그녀의 다음 대답을 기다린다. -
77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33:36>>772
우후후
>>773
게에에에,...? 괜찮아여? -
77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34:04>>774
"아직도 모르는거야? 네 손을 봐."
..?
! 손을 봅시다. -
777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34:13>>770
또 다른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찌푸린 표정은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남자의 시선을 마주치지 않고 그저 바닥만을 내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메모지에 글을 적어서 보여주었다. 말 하기 싫어졌다.
[왜?] -
778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34:30안 괜찮아요.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요. 다 죽어버렸고 거기 카엘만 남았다니까 두렵고 무서워요.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
77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35:01앗, 칼리시아주 괜찮으신건가요! 머리아프시다니..
-
780 벡 보나비아 (62166E+57) 2016. 5. 29. 오전 12:35:07보라면 봐야지. 내 손에 무슨 일이 일어나있을지.
#손을 본다. -
781 벡 보나비아 (62166E+57) 2016. 5. 29. 오전 12:35:35칼리시아주...;ㅈ;
-
78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36:16칼리시아주.. (토닥토닥
-
783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36:23먼저 퇴근할께요.
다들 좋은 밤 -
78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37:31어...
-
785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38:22마지막으로
이 일은 어디까지나 저에게 있고, 조금 혼란스러울 뿐이니 다들 그대로. 평소처럼 있어줘요. 부탁해요.
그럼 고맙고 사랑해요. -
786 벡 보나비아 (62166E+57) 2016. 5. 29. 오전 12:38:25안녕히...ㅇㅅㅇ...
-
787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39:10기운내세요 칼리시아주! ㅠㅠ
도와드리고 싶은데...
안녕히. 좋은 밤 -
78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39:37좋아, 그럼 뭐 계속 진행하죠. 아 그리고 리스쨩 저 위에 쓴것처럼 '톰이 죽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묘사 안하면 죽은건 아니에요.
다 살아 있어요. 다만 좀 다쳤을 뿐이지.
미안하고, 다녀와요. 내일봐요 -
78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40:20톰.. (주륵
내일봐요 칼리시아주! -
79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40:21>>777
"표정이 안좋아보여서.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야?"
남자가 상냥하게 물어보는군요.
>>780
손에는..
소년의 눈물이 세 방울.
"그게 샘물이야." -
791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40:39계속 지켜보고는 있을거에요. 다만 조금 무서워서...
-
79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41:01괜찮아요. 무서워하지 말아요. 진정해요.
-
793 벡 보나비아 (62166E+57) 2016. 5. 29. 오전 12:42:46"....."
손을 보았다가 소년을 향해 얼굴을 돌린다. 이후 다시 눈앞의 여성을 향해 시선을 향한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눈물이라니, 이거 세방울로 되는 건가. 병에 채워야 하나.
"음, 어...울어달라고 부탁해야하는 상황인가?"
재미없는 농을 던진다.
#슬슬 갈까. -
794 세리세리 (72559E+56) 2016. 5. 29. 오전 12:43:16으음. 칼리시아 힘내. 마음 잘 추스리고 기운 잘 차렸으면. 안녕...
-
79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43:38>>793
"목욕, 하고 가."
그녀가 조용히 중얼입니다.
"..어머니께서 괜히 목욕 하고 가라는건 아닐거야. 같이 목욕하고 가자."
! 목욕을 합니까? -
796 세리세리 (72559E+56) 2016. 5. 29. 오전 12:44:00"..."
이제 그만.
# 스크롤을 사용한다. -
797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44:43>>790
"······."
표정이 안 좋아보인다는 남자의 말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뭐라고 말해야하지? 방금전에도 같은 호의를 받았고, 금방 죽어버렸다. 5번째다. 나에게 잘 대해준 사람을 잃은것은. 그 중 죽었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4명. 오빠는...
두 눈을 꼭 감았고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왜]라고 적어놓았던 메모지에 글을 더 적어내렸다.
[왜 오지랖이 넓은거야]
남자에게 보여주었고 곧바로 주머니에 넣고는 구겨버렸다.
"말 하기 싫어."
시선은 여전히 바닥. -
79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45:31좋아, 슬슬 한시도 가까워졌고.
진행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후, 간만에 엄청 빡세게 진행했더니 힘드네요. -
799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46:18수고하셨어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
800 세리세리 (72559E+56) 2016. 5. 29. 오전 12:46:43레주랑 참여한 모두들 수고 많았어!
-
801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2:46:45수고했어요 레주! 내일봐요!
-
802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48:25일상 돌릴 사람 있어요?
-
80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49:12리스쨩, 다 잘 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상처받지 말아요.
우후후, 세리카쨩이랑 레니쨩 재밌었는지 몰겠네요. 어땠어요? -
804 이름 없음 (67953E+50) 2016. 5. 29. 오전 12:49:30간만에 일상 돌리는걸 보는건가!
-
805 세리세리 (72559E+56) 2016. 5. 29. 오전 12:49:41>>802 나 있어. 길이는 보장 못하지만.
-
806 세리세리 (72559E+56) 2016. 5. 29. 오전 12:50:23>>803 무지 재밌었어! 예쁜 언니도 보고, 아람땽도 보고. 후후...
-
807 칼리시아 (51489E+56) 2016. 5. 29. 오전 12:50:26>>805 길이보다는 재미니까. 선레 줘요.
참. 레주. 지금 상황 설명 부탁해도 되요? -
80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52:51>>806
우후후,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리스쨩이나 다른 사람들처럼 큰 사건의 소용돌이 그 중심에 있게 될거에요. 우후후, 고생하시길.
>>807
홍룡이 명령대로 다 불태워서 영지가 전부 불타버림.
아군이고 나발이고 걍 다 불타버렸음.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몇 안되지만 다 크게 다침.
카엘은 한쪽 다리를 절고 오른팔을 잃음.
동료들과 카엘간의 큰 의견마찰이 있었음.
그들은 떠났고 카엘이 칼리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음. 몇날 며칠동안 계속. -
80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54:14그 후 칼리시아와 조우.
이정도 일까요 -
810 칼리시아 (89015E+60) 2016. 5. 29. 오전 12:55:05또 질문.
1001로, 이번 일을 바꿀 수 있을까요? -
811 세리카 (72559E+56) 2016. 5. 29. 오전 12:58:22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
81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58:49리스쨩 많이 힘들어하는건 알겠는데 그건 아닌거같아요. 리스쨩, 너무 그렇게 걱정 말아요. 그들의 마음을 되돌릴수 있을거에요, 1001 소원권이 아닌 리스땽의 행동으로.
리스쨩 행동으로 아이들이 다쳤으니 리스쨩이 바로잡아야죠.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부디 너무 그렇게 상처받지 마세요. 말이 너무 횡설수설해지고 리스쨩 기분 나쁘게 써지네요. 졸려서 그런가 으
미안해요. -
813 칼리시아 (89015E+60) 2016. 5. 29. 오전 12:59:03>>811 베테랑 승급시험도 있겠다 돌아온 칼리시아와 만난다. 정도.
-
81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2:59:28>>811
원하는 상황 물어봐여! 아까 밥먹고 있는 상황도 좋고.
과거의 일로 돌려도 좋으니까. 일상 예시 위키에 써놓은것처럼! -
815 칼리시아 (89015E+60) 2016. 5. 29. 오전 1:01:13내가 되돌리고 싶었던 것은, 정말 미안하지만 그들의 마음이 아니라 이 상황이에요. 나는 엑스트라 하나하나가 생명이 있다고 생각해왔고 지금 내 앞에서 그 엑스트라들도, 친구들도 크게 다쳐버렸죠.
그래서 차라리 할 수 있다면...을 생각한거에요. 다시 과거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내 실수를 바로잡고싶어요.
말이 엇나가네요 저도. -
81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06:15알았어요,그러면 이번 한번만 그렇게 해드릴게요.
다만 제 방식대로.
다음부터는 안돼요. 아셨죠? 미리 경고도 해드릴테니까. -
81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06:47아 졸립다. 그럼 자러 가야지
다들 잘자고 내일봐요. 안녕히 -
818 칼리시아 (89015E+60) 2016. 5. 29. 오전 1:07:03고마워요.
이런 말 부끄러운데. 사랑해요.
뭐라니 나. -
81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07:39저도 사랑해요. 우후후
-
820 세리카 (72559E+56) 2016. 5. 29. 오전 1:08:22레오나드 본부.
의 어딘가. 세리카가 무엇을 하고 있냐 묻는다면... 정확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담배를 사러 갈 기운도 딱히 없고, 의뢰를 하러 가기에는 아직 이른가 싶기도 하고. 의뢰를 하고, 돈을 벌러 들어왔으면서 이르고 말고를 따지는 것 자체가 이상하기도 하지만.
"....."
// 선레력 : .dice -300 0. = -257 -
821 칼리시아 (89015E+60) 2016. 5. 29. 오전 1:13:08특별히 할 일이 없다면 일이 없는 오후였다. 급작스럽게 강해진 나라는 것은 신기하기도 하고 그 힘도 멋질지 모른다지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갑자기 얻어낸 힘인가 해서 살짝 떨렸었다. 옷을 정장으로 변환시키고 본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조금 옅은 백매향을 맡고 걸음을 옮기며 상대방에게 다가가보았다.
"여어- 우리 레오나드에 들어온 신입인가?" -
822 세리카 -칼리시아 (72559E+56) 2016. 5. 29. 오전 1:26:22멍때리던 세리카. 칼리시아의 물음을 받고도 한동안 멍하다. 대강 생각은: 아아, 예쁜 사람이네. 머리카락이 예뻐. 그런데 왜 나한테 질문을 하는거지. ....신입이냐고 물어본거였나. 그렇구나. 대답을 해야겠네. 그렇게 (아주)느린 프로세스를 거치고는, 칼리시아를 향해 고개를 꾸벅.한다. 돈을 충분히 벌 때까지는 있어야할 곳이니, 잘 보이는게 좋겠지. 어색하게나마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네, 신입..."
무슨 얘기를 하지. 세리카는 잠시 고민한다.
"...팬케이크. 맛있어요."
// 리빙포인트...? -
823 칼리시아 (89015E+60) 2016. 5. 29. 오전 1:34:34어딘가 머엉 해서 가만히 있던 여자에게 무슨 일 있기라도 한건가 이리저리 조금 이상하게 자신을 바라보던 세리카 옆에 앉아 자신의 검을 내려놓았다. 주머니에서 막대사탕 하나를 꺼내어 입에 물고는 잠깐 세리카를 바라보다가 다시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살짝 내쉬었다. 지금 상황이 어떤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싶고. 조금 어딘가를 꾸민 듯 보이는 신입의 이마를 살짝 꾹 누르면서 눈을 살짝 기울인 내가 할 말은 당연히 표정이 왜그러냐는 것.
"나도 이런 파릇파릇한 시절이 있었지."
팬케이크..? 먹으러 가자고?
"먹으러 갈까?" -
824 세리카 -칼리시아 (72559E+56) 2016. 5. 29. 오전 1:47:24"고민..."
한숨을 내쉬는 칼리시아를, 살짝 의문스럽게 바라본다. 꽤 높은 사람같은데, 의뢰에 고충이 많은가. 그보다 꽤 높은 사람 같은데... 막 물어봐도 되나. 고민 있냐고 물으려던 세리카는 되려 자신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냥 물어보든지 얼버무리든지 둘 중 하나라도 하지.
"??"
놀란 토끼눈. 표정이라 하면... 멍때림+그래도 잘보여야돼!+피곤함=의 조합일 뿐이었으나, 해명할 힘은 별로 없다.
"파릇파릇. 샐러드도 좋아요."
뜬금없기는.
"....정말이요?"
스스럼 없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칼리시아의 태도에, 좀 이상한 질문을 던진다. 처음 만난 사람이 팬케이크가 좋다 했다고 정말로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자해도 되는거예요? -
825 칼리시아 (89015E+60) 2016. 5. 29. 오전 1:56:16"그리고 너무 딱딱하게 안 그래도 된다고? 내 이름은 칼리시아야. 레오나드의 베테랑중 한사람이지."
물론 예비이기는 했지만 그것을 드러낼 필요는 없었기에 씨익 웃는다. 고민으로 가득찬 얼굴을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에 빠지던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홍룡을 불러 타고가야지 생각을 해 버렸다. 이번에 실링턴 킹덤에 맛있는 팬케이크집이 생겼다는데 이김에 가 볼 사람이 여기 있구나 하고.
"그럴 필요 없다니까? 딱딱하면 나만 기분 빠져. 스마일."
머리에 손을 올려 헝클어주면서 쾌활한 미소를 한 번 짓고 생각이 끝났다는 얼굴로 세리카를 한 팔로 들쳐업었다. 키는 서로 비슷비슷하지만 힘으로는 이쪽이 우위. 팬케이크 먹으러 가자 팬케이크.
"그럼 팬케이크 먹기 전에 샐러드도 먹자. 물론 진담이니 걱정 말고."
홍룡을 소환해서 간신히 용의 모습으로 만들고는 홍룡의 한 편에 세리카를 태우고 자신도 홍룡의 등에 앉았다. 실링턴 킹덤이라고 얘기를 하자 나에게 투덜거리는 홍룡에게 부탁한다고 얘기하고는 세리카의 두 팔을 자신에게 고정시켰다.
"그럼 먹으러 가자! 고고!" -
826 세리카 -칼리시아 (72559E+56) 2016. 5. 29. 오전 2:05:59"베테랑...."
끄덕끄덕. 의미없이 칼리시아의 말을 반복. 종업원은 때론 손님의 푸념을 들어줘야 할 때도 있기에 생긴 습관이었다. '요새 돈이 잘 안 들어와요....' - '아아, 돈...' - '후, 그게 제일 문제야.' - '맞아요, 문제...' 라는 식으로 손님 말의 일부분을 반복해주면, 어느정도 말을 잘 듣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스, 스마ㅇ......우와아앗?!"
들렸다! 이거 뭐야! 도, 도망쳐야돼...?! 바둥거리다가 팬케이크를 정말 먹으러 갈거구나... 라는걸 깨닫고 체념한듯 그만두는 세리카. 본래 포기가 빠르기도 했다.
"네, 네엣..."
워우, 잠깐. 이거 너무 빠르지 않아? 게다가 갑자기 용이 나오고, 막 실링턴 킹덤으로 가고. 왠지 바람 같은 사람… 아무튼, 세리카가 간만에 동요하거나 말거나, 팬케이크를 먹고 싶다는 마음은 정직했다. 기다린듯 나는 꼬르륵 소리. 자신이 낸 소리임에도 모른척하며 칼리시아를 꼭 붙잡는다. -
827 칼리시아 (89015E+60) 2016. 5. 29. 오전 2:14:04"보통 전투 부서의 신입들은 1주일이나 2주일만에 죽어버리지. 그 기간을 견디고 살아남으면 넌 강해질거야. 이건 선배로써 하는 충고같은거고."
홍룡이 날아가는 속도는 꽤나 빨라서 바람이 스치는 기분이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무대포로 일을 처리하고 행동하지만 그래도 나쁜 일은 없었다. 어느정도의 호응만 해주며 자신의 말을 따라주던 세리카에게 입가에 건진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고는 갑자기 옆으로 뛰어들더니 홍룡과 함께 하늘을 날면서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었다.
"어때? 시원하지?"
얼굴을 마주쳐오는 시원한 바람과 홍룡. 그리고 나와 새로운 친구 하나의 조합은 즐거웠다. 이런 경험은 처음인 듯 보이는 세리카와는 다르게 홍룡과 같이 이런 일들은 자주 하곤 했었으니까.
"배고픈가본데...이제 도착했어."
아서와도 언젠가 만나야하는데 하고 중얼거리다가 다시 세리카를 바라보곤 어서 내리라는 것처럼 손짓했다. 꼭 붙잡고 있어서 떨어지지 않은 세리카를 바라보면서 끄덕끄덕. 기쁜 미소를 보내준다. -
828 세리카 -칼리시아 (72559E+56) 2016. 5. 29. 오전 2:25:07"....네. ...할게요."
...열심히.
정말, 신입 요원은 그게 대부분인건지. 일주일만에 죽어버릴 수도 있다고... 일단은 칼리시아와 홍룡에 몸을 맡긴다. 시원하고... 조금은 괜찮은 감촉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날아보는건.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하늘을 아까와 다를바 없이 멍하게 바라보았다. 묘하게 즐거우면서, 칼리시아가 아까 한 말에 흔들리면서...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헷갈리는 감정을 가진채, 비행을 마친 홍룡에게서 살짝 내린다.
"고마...웠어요. 재밌었어요."
교통은 해결...?
그보다, 칼리시아는 이렇게 봉사(?)를 하는 것이 일상인걸까. -
829 칼리시아 (7904E+52) 2016. 5. 29. 오전 2:33:45"뭐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상하게 풀이 죽어 내려온 세리카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착하다는 것처럼 천천히 토닥여준다. 물론 전투부서는 그만큼 무서운 곳이지만 정작 세리카가 일찍 죽을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금방 따라올 사람처럼 보였으니까.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기준이니까 너무 흔들리지는 마. 너는 지금 고민중일꺼야. 이리 목숨을 걸고 하는 일을 해도 괜찮은지. 그래도 돼. 괜찮아. 끝가지 발버둥치고 천천히 기어올라오는거야. 나처럼."
"나도 처음엔 그랬어. 동생을 구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힘이 없어서 잠입과 같은 일만 했었지. 그러다가 지금에 다다르고, 이제 겨우 어께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됬거든."
그러니, 고민할 필요 없다고. 노력의 여부에 따라 모든것이 달라진다고 나는 생각했다. 약한 것은 어디에도 없고 오직 강하기만 한 것도 없다. 언젠가 막힌 길이라도 들어갈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정 안되겠으면 나한테 시집 와."
농담처럼 말을 마치고는 고맙다고 얘기한 세리카의 손을 살짝 쥐어잡고는 천천히 위치를 이끌었다. 홍룡은 돌아갔고, 저번의 그 맛있다는 팬케이크집을 발견했다. 구석진 곳에 있는 이 팬케이크 가게가 맛집이라니까.
"자자 배고프다." -
830 세리카 -칼리시아 (72559E+56) 2016. 5. 29. 오전 2:50:36"....."
레오나드에서 이런 사람이 있을 줄이야. 격려하는 칼리시아에 의심이 들법도 한데, 세리카는 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레오나드라는 마피아 조직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 입단하는 걸까. 입단 전 그렇게 생각하고 상상하던 '어떤 사람'과는 너무나도 다른 칼리시아의 모습은, 금방 빠져나갈 생각을 했던 세리카에게도 후광(...)이 나는 사람으로 비추어졌다. 조금은.
"모닥불은 상냥해."
중얼중얼. 칼리시아가 모닥불처럼 상냥하다는 말을 어쩜 그렇게 잘 줄이는지.
"시, 시집? ...상견례는 안 돼.... 그러니까... 돈도 없고... 아무튼 이러시면 곤란해요 손님...!"
...모 진상 손님이 떠올랐는지 격하게 거부하는 세리카였다. 아참, 지금은 레오나드의 상사(?)와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는 거얐지. 그제서야 상황 파악을 제대로한 세리카는 멍하게 해명을 시작하며 얌전히 칼리시아에게 끌려갔다.
"종업원의 의무란 첫째 손님에게 대들지 않기이며 둘째 손님이 왕이며 셋째 손님의 말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거절하기이고... 그러니까, 종업원으로 활동할 때 어떤 분이 시집오라며 이상한 소리를 하시길래 거절했던게 생각나서 아버지에게 핀잔을 듣고... 본능이 단호하게 거절하라고 했던게 생각나기도 하고... 그런..."
아무리 보헴사람이라도 그렇지, 정말 뭐라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나름대로 부끄러워진 세리카는 팬케이크라도 빨리 먹고 가자는 생각이 들었는지. 도착한 곳의 문을 열고 바로 들어갔다. -
831 칼리시아 (7904E+52) 2016. 5. 29. 오전 2:59:02"상냥한 모닥불이라고? 그거 혹시 불 속에 손을 넣어도 따뜻한 그런 모닥불을 얘기하는거려나?"
신기한 이야기에는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지. 상냥한 모닥불이라니...언젠가 메모했다가 써야지 하면서 웃음기를 짓던 자신을 세리카가 바라보는 눈빛이 어딘가 다르다는 것을 보고는 웃음만을 가지고 있었다.
"상견례도 돈도 필요없어. 내가 벌어줄테니까."
격하게 거부하는 세리카의 볼을 살짝 잡아 당기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한숨 내쉬는 것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섰다. 그렇게 싫기라도 했나 하고 생각했지만 역시 생각하는 것이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가게에 들어서 손을 살짝 올리고는 주방장에게 인사를 보냈다.
"여어- 팬케이크 두개 셀러드도 둘. 그리고 맥주 한 잔. 응? 아침부터 낮술이냐고...좋다고? 당연한 것 아냐?"
주인과 웃음으로 장난을 치면서 세리카를 자리에 앉히고 한 손으로 턱을 괸 나는 어딘가 헤실거리는 미소와 함께 세리카를 지긋히 바라봤다.
"많이 먹어." -
832 세리카 -칼리시아 (72559E+56) 2016. 5. 29. 오전 3:15:08"그게 아니라, 칼리시아 씨는... 상냥해. 모닥불처럼.이라는 말이었는데. 상냥한 모닥불이라는 것도 재미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온전한 문장으로 말하다니 놀라워라. 정작 세리카 본인은 별 생각 없는 듯 언젠가 들었던 노랫가락을 흥얼거리고 있다. 자신이 다 책임지겠다는 투의 칼리시아의 말에는 그저 애매모호하게 해명을 다시 할까말까 고민하고. 그녀가 꼬집었던 볼을 살짝 만지작거리는 중.
"팬케이크 두개, 샐러드 둘, 맥주 한잔."
종업원 본능은 어디 가지 않는지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메뉴를 재빠르게 적는 듯한 시늉을 하다가, 흠칫 놀란다. 아침인데 맥주를...?! 새로운 숙취 방법이야? ...그렇다고는 하지만 워낙에 특이한 취향의 사람은 많은 법. 곧 정상적인 표정으로 돌아와, 자리에 앉는다.
"네."
세리카는 머리를 묶었다. 본격적인 식사를 준비하기라도 하듯. ...긴머리는 때로 불편하기도 했다. 밥 먹을 때는 머리카락이 음식에 닿지 않도록 머리를 묶어야 하고,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도 머리 말리기가 정말 귀찮으니까. (세리카의 관점에서는.) 하지만 그냥 그렇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그것도 잠깐.
"배고파요?" -
833 칼리시아 (7904E+52) 2016. 5. 29. 오전 3:16:37미안하지만 먼저 잘게요
좋은 밤. -
834 세리카 -칼리시아 (72559E+56) 2016. 5. 29. 오전 3:23:57응응 잘자 :3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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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0:00:34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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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0:51:42갱신해요
레니를 너무 사교성없이 잡은 것 같아서 일상돌릴때 민폐를 많이 끼칠 것 같은 느낌입니다아.. -
83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0:55:10레니쨩 어서와요! 와앙아ㅏ아!!!!!
괜찮아요, 사교성 없는것도 좋은걸. 그리고 일상 돌릴때 다 이해해줄거에여! -
838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1:04:01>>837 감동!
오늘은 여유가 있으신가봐요? 일요일! -
83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1:04:46그렇져! 일요일이니까요, 느긋하죠. 우후후
참, 지금 레니쨩의 위키페이지를 만들고있어요! 우후후, 금방 추가해드릴테니 기다려요. -
84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1:09:22추가 끝. 아, 배고파라.
레니쨩, 식사는 하셨어여? -
841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1:10:24>>840 지금 먹으려구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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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1:11:24식사 맛있게 하시고 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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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1:44:18얍! 밥먹고 갱신합니다! 레주 배고프시다고 했는데 뭐 드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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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칼리시아 (81758E+53) 2016. 5. 29. 오전 11:49:49갱신. 지금까지 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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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1:50:41칼리시아도 어서와요!
-
84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1:50:55>>843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밥도 없고 집에 아무것도 없네요. 우우
>>844
어서와요 리스쨩! -
84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1:52:20NBA 컴퓨터로 보고있는중인데 자꾸 뭐가 툭툭 끊겨서 제대로 못보겠네요. 우우
-
848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1:52:32>>846 헛 어떻게 해요 뭐라도 드셔야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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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1:55:02>>847 버퍼링이 심한가봐요?
-
850 이름 없음 (67953E+50) 2016. 5. 29. 오전 11:55:04>>848
그러게요. 라면 먹을까도 하지만 어제 두개나 먹어서 물려여.. 우우 -
851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전 11:55:43>>849
아녀 버퍼링은 없는데.. 뭐라해야하지, 이상하네요. -
85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전 11:59:33애매하네요 레주 힘내요..
음, 이상하다면 영상자체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85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02:07그냥 라면 먹을까.. 배고픈데.
TV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이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오네여. -
85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02:28일단 뭐라도 좀 먹으면서 보던거 마저 보고 올게요,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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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02:55네 다녀와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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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15:39감자칩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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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방랑 (74039E+55) 2016. 5. 29. 오후 12:16:29나는, 방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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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16:51와아! 하루쨩 어서와요!!!!!!!!!!!!!!!!!!!!! 오랜만이에요!!!!!!!!!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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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17:06정말 보고싶었어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밥은 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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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20:41하루도 어서와요! 씨닙씨닙한 벙어리 레닙니다!
그보다 레주 감자칩.. 8ㅁ8 -
861 방랑 (74039E+55) 2016. 5. 29. 오후 12:22:23오랜만이엥여여어ㅓ어엉어ㅓㅇ어엉어어ㅓ어어엉!
안먹어서 배고파여.
캡틴. 밥주시죠(???)
레니주 하이요! 안녕요! -
86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24:40>>860
그치만 먹을게 없었는걸!
>>861
(오늘 먹은것 : 감자칩 찌꺼기 남은것)
(빤히 바라봄)
우후후, 없는 동안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어여. 어제 완전 빡세게 진행했는데! 간만에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여.
요새 하루하루 좋네여! -
863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25:15레주도 지금 밥이 없어서 감자칩을 먹고있어요! ㅠ
-
864 칼리시아 (81758E+53) 2016. 5. 29. 오후 12:29:40요리를 하려고 했더니 내가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중.
-
865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30:49>>864 엣ㅋㅋㅋ 레주 나눠주세요ㅋㅋㅋㅋ
그보다 잘 생각해보니 저녁먹을게 없구나.. -
866 방랑 (74039E+55) 2016. 5. 29. 오후 12:30:56>>864
저주세요(무리) -
86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31:00리스쨩 반가워여! 우우, 나랑 하루쨩도 그거 먹고싶...
(안됨) -
868 세리세리 (88141E+58) 2016. 5. 29. 오후 12:34:15얍.
-
86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35:09세리카쨩도 어서와요! 와, 사람 완전 많아졌어!
진행할까요? 는 안되려나, 리스쨩도 요리하고 있고 하루쨩이랑 나랑 밥먹어야되고.. -
870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2:38:48포기이...
-
871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39:47결국 음식 남아버렸나요. 우우, 그거 저희 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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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2:47:40가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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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48: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만드셨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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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49:45전 진행할 수 있어요! 진행해줘여어어어어어 (떼쓰기(잡혀감
사실 지금은 점심시간이니 좀 많이 애매하겠죠? -
87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50:41>>874
글쎄여! 감자칩 먹은게 물 먹어서 뿔었는지 배가 부르기도 한것같고..
두명만 있어도 진행은 OK에여! 몰라여, 전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어떤지 몰겠네여! 다들 사라져버려서! -
876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53:00불쌍해요 레주우우우... 감자칩이 불었다니이이...
일단 전 이미 밥을 먹었으니 진행이 가능하지만여 -
87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54:40그냥 긍정적으로 감자를 먹은걸로 생각하기로 했어여!
아니, 생각해보면 감자칩이 감자 튀겨서 소금친건데 얼마나 좋은거에요! 감자는 좋은거니까! 아하하
(미침)
여튼간에 아무나 진행 괜찮으신분 한분이라도 계시면 심심하기도 하고, 진행 하려구여!
없으면 잡담좀 하다가 전 나갈 생각이에요, NBA 봤더니 농구하고싶어져서. -
878 방랑 (74039E+55) 2016. 5. 29. 오후 12:57:05전 곧 치킨을 먹으러 가야하므로..
-
87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57:22(살며시 손을 든다
-
88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57:29............
-
881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57:50>>878 치, 치키인!!
-
88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58:46치...ㅋ....
(죽음)
아 레니쨩, 저건 레니쨩 제외한 다른 한명!
우우, 미안해요. 그치만 진행은 최소 두명 있어야 하기로 했는걸!
원래 이렇게 머라그래야하지, 다른 스레들처럼 맨날 진행하고 맨날 일상돌아가고 그런 스레가 아니라 미안해요. 우우
대신에 제가 열심히 놀아드리져! 우후후, 이리와보시죠
(음침한 미소) -
883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2:59:30(손
-
88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59:58좋아 그럼 진행해야겠네여. 레스 올려주세여!
-
885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00:42잘 못 읽은 제 잘못입니다!
음침한 미소가 나 자신은 수사한 사람입니다. 오지마세요. 라고 말하고 있어서 다가가기가 힘드네요 레주씨. (냉정 -
88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01:03>>885
그럼 내가 다가가마! 아하하하하!!!!
(쓰담쓰담) -
887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01:18수상한인데 수사한이라고 적었어. (부끄러움사
-
888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04:11>>790
"······."
표정이 안 좋아보인다는 남자의 말에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애초에 뭐라고 말할 수 있지? 나 때문에 또 누가 죽었다고 해야하나?
두 눈을 꽉 감았고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신경질적으로 [왜]라고 쓰인 메모지에 글씨를 더 적어내렸다.
[왜 신경쓰는거야?]
남자가 읽을정도의 시간만 보여주고는 바로 주머니에 구겨 넣었다.
시선은 여전히 바닥. -
88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04:42쓰다듬당했어! 머리아파!
-
89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06:06>>888
"사람을 걱정하는데에 이유가 있나?"
남자가 말합니다.
"이딴데 있는 놈들이라도- 다 쓰레기는 아니야. 그리고 그 쓰레기들중에서, 진짜 쓰레기도 몇 없고."
..
"다시 한번 물을게. 왜그래?" -
891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06:23>>889
(뿌ㅡ듯) -
892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07:40#어쩌지
-
89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08:32>>892
카엘이 당신을 안던 손을 떼어, 눈가를 닦아줍니다.
! 되돌리고 싶어, 라고 말해봅시다. -
894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09:01"...되돌리고싶네."
다시 한 번만, 기회가 있다면..
#미련. -
895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09:09>>890
사람을 걱정하는데 이유가 있냐는 말에 마음속 무언가가 찔린듯한 기분이었다. 불편했다.
이딴데 있다고 해도 다 쓰레기는 아니라며 다시 한 번 물어보는 남자를 올려다보다가 메모지를 한장 더 뜯어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고, 글을 다 쓴 뒤 남자에게 보여주었다.
[나 때문에 톰이라는 이름의 조직원이 죽었어. 당신처럼 상냥했는데 바로 죽었어.]
불편해보이는 듯한 표정은 여전히 사라지지않았다. -
896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09:24"글쎄요.."
"솔직히 뭐, 잘 모르겠으니까요. 무뎌진지 오래 됬고. 이제와서 잘 모르는 걸로 행복할 수는 없다고 해도 저는 잘 모르겠고요."
"음, 아뇨. 아직. 미안해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사는 이유, 말하는 거죠?"
"확실히 처음에는 여행자가 되고싶지 않았을 것 같네요. 인정해요. 솔직히, 집에서 사랑받고 사는 걸 생각해본 적도 없지는 않아요."
"도망치는 것, 네.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빵 냄새를 좋아해요. 바다향도 좋고, 요리하는 걸 꽤 좋아하죠. 꽃향기도 유쾌한 사람들의 목소리도 낚시하는 것도 좋아해요."
"제빵사도, 낚시꾼도, 요리사도, 뱃사람도, 꽃집 주인도, 한 번 쯤 그런 삶을 생각해 봤어요. 하지만 그러지 못해서, 나는 그럴 수 없다며 도망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뭐... 아무래도 알게 되었다고 할까.."
"나는 그것들 보다도 여행을 꽤, 많이 좋아해요."
"당신은 아직 몰라요. 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겠죠. 끝없는 방랑, 상처투성이의 여행, 한번씩 터지는 사건과 사고.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다만, 역시 저는 그래도 여행이 좋아요."
"아무도 몰랐던 곳. 가지 못했던 곳. 저 하늘 위, 저 바다 아래. 미지의 땅, 불가침의 지대."
"그 모든 곳으로, 불가능할지도 모르는 여행을."
"음, 이렇게 말하니까 이게 목적이 된 것 같네요. 뭐,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자, 그럼 내 쪽에서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당신만 질문하는 건 솔직히 좀 그렇잖아요."
"당신의 행복은 뭔가요."
//자연스럽게 -
89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10:13>>894
...
"네가 명령해놓고 이제와서?"
! 붉은 머리의 남자가 뒤에서 조용히 읊조립니다.
"...되돌려줄수도 있지, 네가 원한다면." -
89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12:33>>895
"이런. 어디서? 언제? 누구한테?"
! 대답해줍시다.
>>896
"잊어버린거야? 이미 알고 있잖아? 지금 나의, 행복이 뭔지."
어느덧 그것은 당신 자신의 모습으로 변해서- 당신의 가슴에, 손을 올립니다.
"내 행복은-"
! 대답해봅시다. -
899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12:58"사람은 누구나, 가장 좋은 결과를 바라지. 내가 바란 것도. 내가 하는 것도. 다 미련이 남기 마련이지."
"바란다. 그게 잘못이겠지만."
#바란다. -
90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14:20>>899
"그럼 가자. 검은 왕에게로-"
..
남자가 다가와 당신의 눈을 가립니다.
..
! 눈을 떠봅시다. -
901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15:47#연다 눈
-
902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16:13"나는 방금 말했던 것 같은데요."
무표정하게, 무정하게. 무감정하게. 당신을, 나를 바라보며 그녀는 말한다.
#"여행하는게, 저는 솔직히 꽤 행복,"
문득, 떠오른 이들. 머릿속에 스쳐가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고양이와, 다른 사람들.
"..이렇게 여행하는게, 꽤 행복해요."
그녀가,
웃었다. -
90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16:34>>901
눈을 뜹니다..
..
어둠속에서, 온통 새카만 아이와 눈을 마주합니다.
"안녕,"
.. 무미건조하고, 신비로운 목소리. -
904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17:24>>898
계속 계속 물어보는 남자의 오지랖에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 번 얘기를 꺼냈으니 어떻게든 얘기를 마쳐야겠지.
나는 메모장을 뒤집어 다시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방금 전, 화난 표정의 가면을 쓴 남성에게] -
90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17:40>>902
"응, 나도 알아."
그녀 역시 따라 웃습니다..
..
!
그녀가 파스스, 흩어지며- 작은 보석, 결정처럼 변합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로 빨려들어갑니다..
//
잠깐 밥 먹고 올게여! -
906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19:05다녀와여! 진짜로 제대로 된 밥을 드시는군요! 와아!
-
907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0:04칼리시아랑 하루 둘 다 레벨 100인 짱짱녀들이군요!
선배님들! -
908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20:33다녀와요! 식사라니! 다행!
>>907
후후후.. 우쭈쭈!(쓰담 -
90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25:25
-
910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26:26짱짱걸도 아니에요.
팀 내 최고화력이 풀화력이면 솔플해도 되는지라. -
911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26:46>>909
(부빗부빗
...빅히어로? -
912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26:56"안녕."
정말로 검디 검은 인간이구나.
#말 -
91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7:54아 배불러라.
-
914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28:32밥을 마셨어요?
-
91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9:22>>904
"가면의 남자라... 아, 내가 하나 좋은 정보를 알려주지. 다만 공짜는 아냐. 어떻게할래?"
남성이 싱긋 웃습니다.
>>912
"도망쳐 온거야?"
아이가 묻습니다. -
91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29:44>>914
조금밖에 안먹었는데여! -
917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30:20"..흐음."
뭔가 기분이 미묘해진다고, 그녀는 생가갛고서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제..? -
918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30:31"도망쳤지. 그것도 처참하게."
#싱긋 -
91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30:45>>910 !?
>>911 사실 어제 영화를 보고 어!? 했는데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죠! 제가 생각한 이미지와 비슷했어요! 다른점이라면 가면이랑 능력 그리고 성격이나 나잇대..
그보다 레주 밥을..!? -
920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32:16어제 본 홍룡이가 저희팀 최고딜러에요.
혼자서 다 태우고 튈 수 있는. -
921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32:53>>915
좋은 정보를 알려준다는 남자의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무슨일이 있어도 그 남자를 죽이고 오빠를 찾겠다고 다짐했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그 남자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야한다.
어떻게 할거냐는 남자의 말에 그를 잠시 쳐다보다가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뭘 하면 돼?] -
92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33:34>>917
"안녕."
X가 등 뒤에서 말을 걸어옵니다.
>>918
"지우려고 온거구나."
..
"그래, 아주 처참하게 도망쳐왔는데- 내가 그걸 손쉽게 지워줘야할 이유는 없지. 안그래?"
..
"내가 지워주면- 너는, 내게 뭘 줄거야?"
..
>>919
우후후후 -
923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33:36>>920 머, 먼치킨 팀인가요!
-
924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34:41"이제 돌아가도 되나요."
언제 웃었냐는 듯 무표정하게 X를 바라보며 하루가,
#물었다. -
92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34:47>>921
"찐하게 키스나 한번?"
?
"아, 농담이야, 농담."
아하하, 크게 웃으며 말하는 남자.
"그곳에서 있었던 일 전부를 말해준다고 약속하면 알려줄게. 어때, 나쁘지 않은 제안이지?" -
92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35:13>>924
"성미도 급해라. 네 목덜미를 봐봐."
! 쇄골 사이를 눌러봅시다. -
927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36:02"재미. 앞으로 나아가는 나를 구경하고, 웃고. 보여줄게. 고쳐가는 나를 말이야."
"재밌지 않겠어? 발버둥치며 여왕의 길을 걷는 나를 지켜보는건 꽤 재밌지 않을까?"
"너도, 지금처럼 지루하기보다는."
#"재미있는 것을 구경하는 것. 그게 내가 줄 수 있는 대가야" -
928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36:27>>923 아뇨 자살병
-
929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36:45"?"
#눌러봅니다. 매우 쿨하게. -
93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39:51>>927
"글쎄. 본다면 절망에 빠져 허덕이는 너를 보는게 더 재밌을것같은데."
인성 상태가?
"..."
..
그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손, 줘봐."
>>929
무언가 딱딱한것이 만져집니다!
"축하해. 네 기억의 편린과 마주했고- 결국 웃었구나. 그리고 완전한 초인이 되었어! 네가 처음 반푼이가 되었을때처럼 아직은 미숙한 상황이지만."
그가 웃는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직 가면 안돼. 조금 네 힘, 시험해봐야 하지 않겠어?" -
931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40:59"음, 몸에 박힌 건가요. 기분이 묘하네요."
톡톡, 그 딱딱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다 X를 올려다보고서는 살짝, 고개를 기울였다.
힘의 시험.
#"대상은 당신이죠?"
공간을 열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열어서- 무기들을. -
93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41:35>>925
살짝 놀란듯 그리고 기분이 나쁜듯 인상을 찌푸리며 두어발짝 물러났다. 그와 동시에 보라색 선 세가닥이 내 몸 주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윽고 크게 웃으며 농담이라고 말하는 남자의 말에 잠깐 망설였으나 이내 나 자신을 진정시키고 두 눈을 깜빡이고는 남자가 진정으로 원한게 무엇이었는지 듣고는 잠깐 한숨을 내쉬다가 펜을 딸깍거리고는 메모장을 다시 뜯어 글을 적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래, 그런데 말 그대로야. 나는 사실 그 가면의 남자에 대해 수소문 하고 다니고 있었고 톰이라는 남자를 만났지. 그리고 그 남자와 나는 잠깐의 대화를 나누다가 말벗이라도 되어주지않겠냐는 남자의 제안에 나는 수락했고 의뢰목적지로 가던 중 남자에게 습격, 톰은 그렇게 죽었고, 남자는 자리를 떴어.] -
933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42:48#손
-
93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43:33>>931
"상관없.. 어, 잠깐ㅁ"
공간을 엽니..
펑! 하고 오른팔이 터져나갑니다. 그리고-
"어 뭐야."
의자에 앉아있는 누군가가 보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크게 열린 공간 너머로-
"어.. 이건 그 실수로.."
"일 똑바로 해."
톡, 그 누군가가 X의 머리를 한대 치고는- 공간을 닫아버립니다.
..
"..."
X가 뭔가 원망하는 눈초리로 당신을 바라보는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 하루에게 격통이 찾아옵니다.
! 다리에 힘이 풀립니다. -
93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45:26>>932
"워어, 진정해. 설마 그 흉측한걸로 나를 패기라도 할거야? 내가 죽어버리면 정보는 못준다구?"
싱긋, 웃으면서 양 손을 드는 남성.
"아니. 지금부터 내가 알려주는 정보를 들은 뒤에, 네가 다시 나를 만나면- 모든걸 알려준다고 약속하면 알려준다니까? 약속할거야?"
약속합니까?
Y / N
>>933
"계약을 하자."
?
"지금부터 네 손목에 계약의 증표를 새겨넣을거야. 계약, 할거야?"
계약 합니까?
Y / N
-
936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47:20"계약의 대가는?"
#질문 -
93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47:55>>936
"안알랴줌."
역시 인성이.
Y / N -
938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47:57"그러게요. 일 똑바로 해요."
아파라. 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무표정하게(아주 약간 인상을 쓰고 있기는 하다) X를 보며 말한다.
"이래서는 무기를 못 꺼내는데요. 곤란하네요."
#...무표정하다. -
93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48:27>>935
당신이 그 정보를 알아서 무슨 짓을하려고.
싱긋 웃으면서 양 손을 드는 남성을 지긋이 쳐다보았고, 여러가지 의문점이 들었지만 현재 그런 건 내 알바가 아니었다.
그리고 약속을 하자는 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Y -
94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50:43>>938
"그러니까 내가 멈추랬지."
부루퉁, 한 표정인것 같은 느낌이.
"팔, 만들어봐."
?
>>939
"저어 아래- 원래 잿빛 숲이었던, 검은 숲이 있어. 그곳엔 잿빛 고서관이 있는데- 그곳엔 세상 모든것의 지혜가 담겨있지. 거기로 찾아가봐. 그럼 네가 원하는 질문의 답을 찾을수 있을거야."
싱긋, 웃습니다.
"약속한거, 꼭 지켜줘." -
941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52:10"하아...그래. 하자 해. 대신 이상한거면 진짜 나중에 보자."
#Y -
942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53:07"말이 느리잖아요."
무표정하게 x의 부루퉁한 표정인 것 같은 얼굴(??)을 바라보며 말한다.
"음. 이 곳은 정상적인 세계는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충 꿈 속 같은 느낌인데요."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요. 뭐. 해볼까요."
팔을 상상해서 만든다, 던가. -
94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53:30>>941
손목에 검은 잉크가 흘러들어갑니다...
!
왼쪽 손목에 타투가 새겨집니다.
그것은, 검은 왕을 상징하는- 검은색 왕관.
..
"Good Night."
! 기절합니다.
! 눈을 뜹시다. -
944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53:52#눈을 뜬다
-
94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54:39>>942
"꿈 속이라. 그럴수도 있겠지."
..
"생겨나는 느낌으로, 다시 해봐. 팔을 재생시킨다고 생각해봐."
! 실패해따! -
94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55:17>>944
눈을 뜹니다..
"게에에에에에에..."
"게에ㅔㅔㅔㅔ에ㅔ에.."
"게엠에ㅔㅔ에ㅔ..."
..
모두들 숙취로 죽어가고 있군요.
! RESET. -
947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1:55:44"네."
#무척이나 담담하게 답하고, 솟아나는? 생겨나는 그런 느낌으로. -
948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1:55:58"후우...토니? 잠깐 나랑 얘기좀 할래?"
#대화 -
949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1:56:19잿빛 고서관. 검은 숲. 찾아가라.
기억해놓았다. 머릿속에 낙인시켜놓았다.
약속한거 꼭 지켜달라며 싱긋웃는 남자를, 그의 시선을 마주보지 못한 채 다시 바닥을 바라보았고,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왜 모든걸 알고싶어 하는거야? 아니, 대답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돼.]
여전히 시선을 못 마주친 채 메모장만 내밀었다. -
95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1:59:04>>947
...
! 팔이 도마뱀 꼬리가 슉, 재생되듯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재생되었습니다!
"오, 성공했네. 축하해. 지금 한게 뭔지 알아? 초고속 재생이란거야. 의료키트 이딴거 필요없단 소리야, 이제. 그게 완전한 초인이 된 첫번째 증거."
>>948
그가 의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어깨를 으쓱이면서 다가옵니다.
"왜그러지?"
>>949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그런 말 알아, 아가씨?"
그가 싱긋 웃으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언젠가 알게 될거야. 다만 지금은 아니야."
..
"그럼, 다음에 보자. 꼭 살아 돌아오라구."
그가 싱긋 웃으며, 떠나갑니다..
..
! 잿빛 숲으로 출발합시다. -
951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01:02"좀 더 험한 곳으로 여행하기 편하겠네요. 음, 기분은 별로지만."
인간에서 너무 멀어지는 기분이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기분이 묘하다.
그 전에 도마뱀 꼬리가 재생되는 기분이라 뭔가 더 기묘해요.
"첫번째라면, 다른 건요."
#생겨난 팔을 바라보다 당신을 올려다본다.
"알려줄래요?" -
95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02:32>>950
내 머리를 쓰다듬는 남성을 뿌리칠 수 없었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벙찐 표정으로 남성을 올려다보았고, 그러한 나의 모습은 그가 자리를 떠날때까지 바뀌지 않았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나는 세차게 고개를 내젓고서는 무표정의 가면을 꺼내쓰고서는 잿빛숲으로 향했다.
#잿빛숲으로 향한다. -
953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02:50홍룡도 부르자. 이번 작전은...솔직히 말해서 가장 위험하니까.
"늦으면 늦을수록 더 좋지 않겠지. 사실을 얘기하자면. 나는 큰 실수로 인해서 한 번 전멸했었어. 우연한 기회로 다시 돌아왔지만...대가를 치뤘지."
"오늘 밤, 최소인원으로 작전을 실행할꺼야. 상대는 이미 우리의 존재를 알고있고. 우리를 죽이려고도 하고있어."
"객관적으로 당시 싸워본 결과. 1대1이라면 나도 귀족과 싸울 수 있어. 다만 그 전에 그녀석의 실험체들이 문제지. 이 작전은 위험해. 병사들을 교란한 채로, 귀족만을 죽인다. 이게...우리 목표야."
#"지금 내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너와 홍룡이야. 저번 실수로 꽤나 죽어서..무섭거든." -
95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03:14>>951
"인간은 하등한 존재야. 우리는 신이고, 우리는- 그것을 넘어선, 완벽한 존재. 어때. 묘한 기분인가? 곧 기쁨으로 바뀌게 될거야."
그가 웃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두번째로, 본 모습으로 바뀔수 있지. 미현은 뱀이 되었고, 아람은 악마가 되었고, 희찬은 천사가 되었으며, 그는 어둠이 되었지."
,.?
"생각해봐, 네 본모습을."
..
! 자신의 본질, 꿈꾸던 이상의 모습-
그런것들을 상상하며 눈을 감아봅시다. -
95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05:30>>952
잿빛 숲으로 향합니다..
..
길은 멀고도 멀고, 험하고도 험했습니다.
어느덧 밤이 되었지만 갈 길은 멀어보이는군요.
야영을 합시다.
! 모닥불을 피우고 야영할 준비를 한다. 라고 적어봅시다
>>953
"무슨 개소리야 그게."
.. 그의 눈빛이 차가워집니다.
"설명해봐. 구체적으로. 우리는 왜 전멸했고, 네가 치룬 대가는 무엇이고- 우리는 뭘 하면 되는지." -
956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07:15"....신이라."
그런걸로 따지면 자신은 방랑의 신인가. ...우스운 생각이다. 그녀는 신보다는,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인간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언제고. 언제까지나.
"...음."
그녀라면,
#눈을 감는다.
...어디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그런. 그런.
바라는 건,
가벼운 발걸음. 자유로움. 얽매이지 않고, 어디든. 무해하지만, 가끔 폭력적으로도 변하는.
그러니까.
그러니까.
따지면 그녀는 바람. 바람을.
//가능할까요..!(두근두근 -
957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08:26하루쨩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고 싶으신건가여! 우후후, 일종의 모습 변환 티켓 같은 느낌으로 상상하시면 되여!
입고 싶은 옷, 전체적인 느낌이라거나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여! -
958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08:33"홍룡의 화력 조절 실패로 영지 전원이 불탔고, 그 결과 전원 전멸. 카엘만 남아서 기다리고있었지. 그 결과 나는 반쯤 미쳐있었고 검은 왕과 계약해서 여기로 돌아온거지."
"이번 잠입은 나와 너, 홍룡정도만 갈꺼야. 네가 할 일은 나를 미행하면 돼. 홍룡으로 성 전체를 태워버리고. 다시 한 번 귀족과 맞설거니까."
#다시 실수하면 안 돼. -
959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09:07하루는 빠르네요
-
960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09:31>>955
잿빛숲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 섣불리 움직인 내가 잘못이었다. 좀 더 준비를 하고 찾아갔어야했다.
어느덧 밤이 되어버렸다. 오늘 더 이상 움직이는 건 힘들까.
# 모닥불을 피우고 야영준비를 한다.
//야생동물습격 방지용 중력결계까지 쳐놓으면 금상첨화라죠 하지만 MP가.. -
961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11:17>>958
"거짓말."
귓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네가 명령했잖아. 전부 불태워버리라고."
...
눈 앞의 시야가, 점차 녹아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다 너 때문이야."
그에게서 오른쪽 팔이 툭, 떨어지며..
녹아들어가는 모습으로,
BLACK OUT-
"이봐, 정신차려."
토니가 당신의 어깨를 붙잡고 흔듭니다.
"그럴수도 있지. 괜찮아, 다시 실수하면 안돼. 어떻게 되었든간에 우리에겐 한번의 기회가 더 있는거잖아. 안그래? 우리는, 너를 믿어. 다 너 하나만 믿고 여기까지 온 사람들이잖아."
그가 당신을 위로합니다.
>>959
번지점프 시키려면 최소한 줄은 매어줘야죠. -
96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11:18하루는 신이된건가요!? 신님..!?
진짜 신은 아니겠지만 뭔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
963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11:55버, 번지점프...
-
96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12:20>>960
야영 준비를 합니다..
잠에 듭니까?
Y / N
>>962
우후후후
레니쨩도 저런 느낌으로 될수 있을거에여. 부디 원하시기만 한다면, 부디 원하시는대로. -
96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13:20>>963
아니다, 번지점프라니 비유 잘못했네여.
비행기 타고 가다가 갑자기 문 열고 던져버리면서 무료 스카이다이빙 체험이라고, 눈은 뜨라고 헬멧은 던져주는 그런 느낌? -
966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14:54"...아 머리야. 믿는다는 사실은 고마워. 다만...가끔은 질타도 해. 내가 본 곳에서 너는 팔이 녹아 죽어버렸으니까."
"이번 작전은 최소한으로 이루어내야해. 최소 3명에서...최대 4명. 홍룡도 그 중 하나로 이루어질꺼야."
"이번 작전의 필수는 그저 귀족의 사망이야. 길게 끈다면 죽어. 이번 우리가 할 이유는...어두운 힘을 보여주는거니까."
"이 일을 계기로 귀족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고, 화친을 제안해. 그리고 마지막엔 몇몇을 제외하곤 모두 목을 칠꺼야."
#"따라올 수 있겠어?" -
967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15:05>>964
잠. 다음날을 위해서 수면을 취해 체력을 비축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이 숲에 대한 사전지식도 없이 태평하게 잘 수는 없었다.
남자가 떠나기 전 숲에대한 간단한 정보라도 알아봐둘걸 그랬다.
오늘은 밤을 새는 수 밖에 없겠다.
#N -
96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17:06>>966
"..."
그의 표정이 심각해집니다.
"너와 카엘, 그리고 나와 홍룡이 가지. 두 늑대는 다쳤으니 후방지원을 시키고, 아르세라는 여기 두지."
..
"그럼 우리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성밖에서 시간을 끌고, 우리는 속전속결로 귀족을 죽이고 이곳을 갖는다. 그런 작전인가?"
..
"물론."
그가 망설임없이 대답합니다.
>>967
...
! 부스럭 소리가 들립니다.
! 다이스를 굴려 1,5가 나오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 다이스를 굴려 6,10이 나오면 이벤트 2가 발생합니다. -
969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18:43"시간을 끌되 직접적 전투는 피해야지. 병력에 의한 손해도 크니까."
#"작전 시작이야. 쇠뿔도 단김에 뽑아야지." -
970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20:05>>969
"지금?"
그가 뒤를 돌아봅니다.
"물.. 무울.."
"웁.. 게에에ㅔㅔ에ㅔㅔㅔㅔ"
...
"..3일은 쉬지." -
971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22:24"아...참."
#3일은 쉬어야지.. -
972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23:38>>971
3일뒤 밤.. 그때와 똑같은 상황입니다.
모두가 모였습니다. -
973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23:39>>968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재빨리 몸을 돌려 소리가 난 쪽을 찾으려했다.
역시 잠을 취했다면 죽었을지도 모른다.
#.dice 1 10. = 3 -
974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25:15#코트마냥 긴 후드티. 아니 코트인가? 매끄러운 재질에, 편의성은 잘 보이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정말로 편한, 그런. 소매 부분은 팔꿈치보다 조금 더 아래까지. 팔을 다 가리지는 않지만 반팔도 아니다. 칠부라고 하면 좋을까. 끝 부분에서 조여져, 살짝 부풀어 올랐다. 손에는 갈색의 장갑.
평범한 상의와, 평범한 하의. 반팔티와 핫팬츠에 가까운 반바지지만 겉옷에 가려진다.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눈에 뜨지 않는 것도 아니다. 다리에는 조금 허전하게도, 아무것도 감겨 있지 않다. 붕대 조차도.
겉옷의 색채는 붉음과 황금. 마치 노을 처럼. 낮의 시간이 끝나, 밤으로 향해가는. 꺼져가지만 다시 떠오를 태양 처럼.
그리고 황금색 눈과, 겉옷과 마찬가지로 금빛 섞인 붉은 머리카락. ..조금 길어졌나? 아니 그대로인가.
그녀는 노을이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있는. 세상, 그 어느 곳. 그 어떤 곳에라도 갈 수 있는.
그리고 여행자. 방랑자가 향하는 곳.
노을로 향하는.
//많이 고민했ㅇ.. -
975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25:22"카엘과 토니는 멀리서 나를 미행해. 나머지는 전원. 분산되어 혼란을 줄 것. 크게 격발하는 순간 우리 희생자만 느는거니까. 전원 조심하고."
홍룡을 소환해두자.
"홍룡. 혹시 크기를 엄청 줄일 수 있어? 이번 일 끝나면 얼마간은 푹 자도록 해줄테니까."
#준비
-
976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25:34>>973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
소리가 난 곳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함께-
"히, 히이이.."
검은 머리의 소녀가, 털썩- 하고 주저앉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누더기를 걸쳤네요..
"죄송합니다.. 떠, 떠날게요, 살려만 주세요.." -
977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28:09사실 바람으로 할려다가.
노을로 향하는 방랑자니까.
노을로.
우후! -
978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28:10>>974
멋지네여.
그런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X가, 세 쌍의 날개를 한, 천사의 모습으로- 당신을 반깁니다.
"축하해. 그럼 이제, 네 강한 힘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볼까. 네 육체는 아직 네 힘에 비해서 굉장히 볼품없어. 힘을 함부로 쓰다가는 죽어버릴거야. 그래, 일단은 이것부터 시작하지."
그리고 X가 당신의 보석을 꾹 누릅니다-
"힘을 억제해뒀어. 자연스럽게 네 육체가 성장하면서 네가 쓸수있는 힘의 양도 늘어날거야. 그럼 어디, 한번 공격해봐."
>>975
처 자는 우파루파가 다시 나타납니다..
"커어어.."
처 자네여.
다른 이들은 모두 알아들은것같습니다.
! 깨웁시다. -
97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28:28벌써 1001이 가까워졌네여. 새 판 세우고 올게여!
-
980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29:06#일어나 이 잠만보야
-
981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30:44"공간은 쓰면 안될 거 같네요."
팔이 터지는 건 사양이니까. 하루가 금색의 눈으로 x를 바라보다 말했다.
아무튼.
"그럼."
#사각으로 뛰어 X의 옆구리를 향해 다리를 휘두른다. -
98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30:47>>976
부스럭 거리는 소리의 정체는 검은 머리의 소녀였다.
전혀 예상치못한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까지 내보인 나였지만 겁먹은듯 주저앉으며 눈물을 흘리고는 살려만달라고 애원하는 소녀를 보며 썩 좋은 감정은 들지못했다. 누더기를 걸치고있었다.
오빠가 없었다면 나도 저렇게 살았을까, 코르빈을 만나지 않았다면 나도 저렇게 살았을까, 아니 애초에 그 가면의 남자가..
눈물을 흘리느 소녀를 향해 한발짝 다가가 쭈그려안고는 오른손을 살짝 흔들어보이며 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말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소녀가 눈치채지 않도록 보라색 선들을 바닥으로 이동하게 하여 그때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않도록 중력결계를 펼치려했다.
"괜찮아." -
98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35:53>>980
"커어.. 어.. 어?"
깼네여!
여전히 비몽사몽.
>>981
"써도 돼. 말했잖아, 네 힘은 억제되었다고. 네가 쓸수 있는 만큼만 쓰게 될거야."
그리고 X의 옆구리를 향해 다리를 휘두릅니다-
쾅, 하는 소리가 나며 공간이 뒤흔들렸지만, X는 멀쩡하네요.
"뭐, 이정도인가.. 방어력이랑 힘좀 올려봐."
? 뭔소리야?
"아, 실수. 자, 그럼."
! 눈 앞에 거대한 덩어리가 나타납니다.
"저건 다이아몬드야. 다가가서 손으로 꾹, 쥐어봐봐."
>>982
중력 결계가 펼쳐집니다.
"... 죄송합니다.. 흑.. 배가 고파서.. 불이 보여서, 왔는데.. 흑.. 살려주세요.."
! 소녀는 당신을 여전히 경계합니다. -
984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39:18"레벨업 좀 시켜주던가요."
..? 이상한 소리를 이 쪽에서도 한다.
...잠깐 벽 넘지마. 너네.
"음, 비싸겠네요."
#꾹 쥐자. 꾸욱 -
98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40:56"귀찮은걸!"
안돼, 4차원의 벽이!!!!!!!!
꾹 쥡니다..
..?
문득 기억들이 스칩니다.
처음, 초인이 아닐때에- 한없이 그 연약하던 손으로 철을 쥐던 그 감각.
그리고 지금, 돌이 한없이 물컹거리는 두부같고-
이 다이아몬드는, 평범한 악력계처럼- 꾹 쥐자, 그대로- 꾹, 하고, 꾹, 쥐어집니다.
"그게 지금 네 힘이야. 멋지지?" -
986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43:28"귀차니스트. 못쓰겠네요."
....
이하 생략해서.
...뭔가, 꾹하고 손이 쥐어지는 데로 눌린 것 같은 다이아몬드가,
#"멋지다고 할까요. 솔직히 말하면 너무 순식간에 이렇게 되서 감흥이 안생기네요." -
987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44:11>>983
배가고프다는 아이의 말에 가방을 뒤적거려 음식을 찾아보려고했다.
물론 제대로 준비하지않고 멋대로 떠난것과 다름없는지라 멀고도 험한길을 가기에는 조금 부실한지도 모른다. 그래도 적당한 크기의 빵은 있었다.
빵을 꺼내 아이를 향해 보여주었다. 여전히 입가의 희미한 미소는 사라지지않았지만, 이번에는 말을하지 않고 그저 아이에게 빵만 내밀뿐이었다.
#아이에게 빵을 건낸다.
//이러고 죽을때를 대비해 멘탈강화를 시켜놓겠습니다아 .dice 1 2. = 1
1. 강화!
2. 실패! -
988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46:40"오늘만 좀 자지 말아봐."
"육체를 어디까지 줄일 수 있어? 위험해지면 바로 싸워야하거든."
#설명.. -
98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49:42>>986
"아하하, 감흥?"
?
"있지, 뭔가 착각하고 있는것같은데- 내가 지금 너에게 아무 댓가 없이 준 이 힘은, 네가 반드시 받아야 할- 안전장치야."
?
"네 힘이 어느정도인지 자각 되었지? 내가 할 일은 여기까지. 그럼- 사막으로 오지 말고, 중간에 한 곳 들렀다가 와. 푸른 동굴로."
!
공간이 깨어지며..
야영하던 곳에서 눈을 뜹니다.
>>987
"..."
..
아이는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있군요.
>>988
"인간 크기 정도?"
갸웃, 하네요. -
990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51:20"음, 이게 안전장치라니."
그 타나토스-라는 녀석은 얼마나 강한 건가요. 하고, 그녀는 생각하다 한숨을 내쉰다.
좀 터무니 없는 것에 엮인 것 같지만, 어째요. 이미 늦은 거.
#그러고보니 다른 사람들은? -
991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51:24"음...한계가 그 정도라..부탁할께. 내가 부르는 즉시 본모습으로 나타나."
#작전 개시. -
992 레니 (3533E+52) 2016. 5. 29. 오후 2:53:24>>989
설마 빵 안에 무언가라도 들어있을까 생각하는걸까. 나는 그런 아이를 안심하기 위해 빵 조각을 조금떼어내 입안에 집어놓고는 씹어 삼켰다.
멀쩡하다는 걸 보여주듯 왼손을 펼쳐보았으며 다시 아이에게 빵을 내밀었다.
"괜찮아.
//이하 무한반복했습니다. (농담 -
993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57:08>>990
주위를 둘러봅니다...
...
백미현이 날카로운 눈- 검은 동공 속 뱀의 동공을 갖고, 검은 복면- 하얀 송곳니와, 붉은 뱀의 혀가 그려진 그것을 두른채로 나옵니다,
백 아람은 10년도 넘게 가리고 있던 왼쪽 눈을 드러냈습니다. 그 안에는- 하얀 십자가가 동공속에.
그리고 머리도 넘겼군요.
나머지 둘은 보이지 않습니다.
>>991
"그래."
작전을 시작합니다...
>>992
"..."
아이가 천천히 다가와서는, 빵을 조심스레 베어뭅니다..
..
"..."
그렇지만 여전히 경계하는것같군요. -
994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57:22좋아, 지금부터 진행은 잠시 쉽니다. 후 힘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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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57:36대신 약간 좀 해보고 싶은 이벤트가 있는데 다들 괜찮으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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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57:45#저번의 그 위치로 가본다.
-
997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2:57:59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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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방랑, 연 하루 (74039E+55) 2016. 5. 29. 오후 2:59:03네 괜찮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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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PSYCHO (67953E+50) 2016. 5. 29. 오후 2:59:23그럼 다음 스레에서 말할게여! 다음 스레에서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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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3:00:29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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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칼리시아 (6637E+55) 2016. 5. 29. 오후 3:00:3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