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3231141> [ALL/나히아 기반] Let's go Hero! 2 - 수.정.내.습 (134)
빌런 추적의 시작!
2016. 5. 14. 오후 10:05:41 - 2016. 5. 27. 오전 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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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BbY5TzGAHU (13364E+56) 2016. 5. 14. 오후 1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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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진주 (0149E+54) 2016. 5. 14. 오후 10:22:39떡이다~ 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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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론주 (0149E+54) 2016. 5. 14. 오후 10:23:21아이돌이... 1을 뺏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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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adp/W8x72 (55561E+56) 2016. 5. 14. 오후 10:28:03느아 떡 고마워요!
그건 그렇고 스토리 진행 가능하쉰분? -
5 유진주 (78622E+57) 2016. 5. 14. 오후 10:29:12난...다토! 긴급공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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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론주 (78622E+57) 2016. 5. 14. 오후 10:29:14로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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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qDKh6SvJIk (12225E+58) 2016. 5. 14. 오후 10:46:04헛 인코 노출이라니...!
그럼 이제부턴 이걸로 간다! -
8 스토리 시작 (12225E+58) 2016. 5. 14. 오후 10:50:01병문안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온 일행들은 구세주맨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그때 건내줬던 USB에서 뭔가를 알아냈을지도 모른다는 판단 아래 내린 결정이였다.
"교장 선생님이라면 뭔갈 알아냈을지도 몰라. 어?"
코지로가 발걸음을 멈추고 교장실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평소라면 굳게 닫혀있을 문이 조금 열려있었기 때문이다.
"왜 문이 열려있지...? 한번 가보자!" -
9 유진주 (81689E+55) 2016. 5. 14. 오후 10:53:04"문이 열려있다고?"
무슨일이 생기었는지도 모른다. 구세주맨이라면 괜찮을 거같지만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다. 급한 마음으로 서둘려 다가간다 -
10 론 (70691E+54) 2016. 5. 14. 오후 10:58:10반 안에 가만히 있다.
...
다들 어디 있는거지.
싶었는데 반 앞에 지나가는게 보인다.
저기면... 교장실쪽인가.
별로 관심 없어.
책상에 업드려 잔다.
...
어디 가는거야.
따라간다. -
11 스토리 진행 (12225E+58) 2016. 5. 14. 오후 11:11:30불행인지 다행인지, 교장실 안엔 아무도 없었다. 김이 샜는지 한숨을 쉬던 코지로는 구세주맨의 책상 위에 뭔가가 있는 걸 발견했다.
"어? 저게 뭐지?"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니 여러장의 문서가 가지런히 올려져 있었다. 그 위에 USB가 놓여져 있는걸로 봐선 그 안에 담겨있던 내용인듯 했다.
"오호! 결국 성공하신거 같네! 어디 한번 봐볼까?"
코지로가 주변을 둘러보다가 문서 한장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
12 우소야마이주◆jYgj9HzjLA (9051E+53) 2016. 5. 14. 오후 11:12:34이몸 등장!
이벤트중이네? -
13 ◆qDKh6SvJIk (12225E+58) 2016. 5. 14. 오후 11:18:48그러합니다. 우소주도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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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이주 ◆8n97JjMMgE (17367E+57) 2016. 5. 14. 오후 11:19:45이벤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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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론 (50393E+50) 2016. 5. 14. 오후 11:20:10"교장실에...허락없이 들어와... 교장의 물건을 함부로... 건드려도 되는걸까."
옆으로 슬그머니 들어가 저... 어쨌든 문서 읽는녀석에게 말했다. -
16 ◆qDKh6SvJIk (19523E+54) 2016. 5. 14. 오후 11:25:12마이주도 어서오세요!
그러합니다. 빌런 추적이라는 씡나는 이벤트의 시작입니다! -
17 유진 (35285E+58) 2016. 5. 14. 오후 11:33:49"흐음... 마음대로 들어와서 남의 껄 읽는 건 내키지 않다만..."
잠시 망설인다 하지만 이미 코지로가 들여다보아버렸다. 이미 늦어 버렸군... -
18 스토리 진행 (19523E+54) 2016. 5. 14. 오후 11:34:20"괜찮아 괜찮아~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
속편한 소리를 하며 문서를 읽던 코지로의 표정이 점점 진지해졌다. 잠시후 문서를 다 읽은 코지로가 조금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래도 바쿠고를 부상입힌 사람은 꽤 위험 인물인가봐. 이것 좀 봐."
코지로가 건낸 문서엔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었다.
[빌런 연합에 들어오고 나서 한달 정도 지났을까? 드디어 위대하신 그분이 나에게 첫 임무를 내려주셨다. 한날 생계형 빌런이던 내가 그분에게 임무를 받는것도 영광이기 그지없는데 그 임무가 유에이 고등학교 파괴라니... 이런 큰일을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로 막중한 임무가 틀림없다.
우선 그분의 명을 받고 유에이 고등학교 입학식에 잠입하는것이 순서다. 실기 시험장에 잠입하는건 손바닥 뒤집듯 쉬운 일이지. 아마 그쪽에선 내가 히어로 지망생인줄로만 믿고 있을 것이다.] -
19 유진 (35285E+58) 2016. 5. 14. 오후 11:37:34"빌런이 이 일에 관련한건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빌런이 이일의 관련 되었다는 것에 놀랐다. 큰일이 일어날것이라고 예상은 하였지만... 빌런 연합쪽이 움직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건만... -
20 우소야마이주◆jYgj9HzjLA (74142E+58) 2016. 5. 14. 오후 11:53:58늦게봣지만... 원래 잇었다 치고 참가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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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74142E+58) 2016. 5. 14. 오후 11:56:18"세상에... 이게 뭔 일이래?"
그나저나 유우에이 고등학교 파괴? ...꿈도 크구나 그 수정빌런. ...라고 생각하던 사기시는 고개를 갸웃하였다.
"...여담이지만 생계형이라면 그냥 수정을 만들어서 팔면 되었지 않을까 싶네." -
22 스토리 진행 (19523E+54) 2016. 5. 14. 오후 11:59:43"아마 인공수정을 진품이라 속이며 사는 그런 부류였을지도 모르지. 그러다가 빌런 연합에 투신했고..."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던 코지로가 다음 문서를 집어들었다.
[계획은 성공적이다. 이제 내 개성을 발휘해 이 학교를 무너트릴 일만 남았다.
하지만... 빌어먹을. 실기 시험에 통과해야 뭐라도 할 수 있다는걸 간과하고 있었다. 별 수 없나...
우선은 실기 시험장에서 날 추적할 귀찮은 놈들을 막기위한 조치를 취해야겠다. 그 과정에서 내 비밀을 알아낸 녀석이 있다면... 입막음을 해야겠지.
한번도 사람을 죽여본적 없는 나지만 만약 이 일을 실패했다간 내가 죽을께 뻔하니... 어쩔 수 없다. 살기 위해선 뭔들 못하겠냐.]
"그런거였나. 그래서 수정벽을 거기에 세워논거구만!"
코지로가 그때 일을 떠올리며 소리쳤다. -
23 유진 (80202E+57) 2016. 5. 15. 오전 12:03:06"아직까지 많이 일이 남은 것같군..."
아마 구세주맨도 이일을 알고 막으로 간거일수도 있다. 만약 범인을 찾고 있다면... 우리도 도와야 하는가
슈트와 도구를 챙겨올껄 그랬군... -
24 론 (29173E+49) 2016. 5. 15. 오전 12:04:42이때 교장이 들어오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악인이 무슨 악한 짓을 하던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상관없다고 해야하나.
교장이 들어오면 나혼자 몰래 나가야겠다. -
25 ◆qDKh6SvJIk (68173E+56) 2016. 5. 15. 오전 12:35:31젠장 이 판국에 엄크라니... 내일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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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유진 (80202E+57) 2016. 5. 15. 오전 12:40:10엄크라니 누가 알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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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론 (29173E+49) 2016. 5. 15. 오전 1:05:26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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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6117E+49) 2016. 5. 15. 오전 7:36:26"그래서 그 빌런의 이름은 뭐야? 그건 안나온거야?"
사기시는 심드렁히 말합니다.
아니 진짜 수정을 팔면 돈을 벌 수 있는거잖아. -
29 론주 (29173E+49) 2016. 5. 15. 오후 2:43:52개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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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qDKh6SvJIk (62879E+57) 2016. 5. 15. 오후 3:28:22인터페이스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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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23018E+55) 2016. 5. 15. 오후 4:39:32오오오 진짜 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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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23018E+55) 2016. 5. 15. 오후 4:39:33오오오 진짜 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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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Y1pxJ9UMIg (34762E+54) 2016. 5. 15. 오후 7:50:29크극... 흐겸룡의 기운이...! 시닙시닙한 아마노가와 코우키주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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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론주 (29173E+49) 2016. 5. 15. 오후 8:07:40안녕.
난 존재감 없는 론이야 -
35 ◆Y1pxJ9UMIg (34762E+54) 2016. 5. 15. 오후 8:09:08네 안녕하세요 존재감없는 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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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qDKh6SvJIk (6358E+54) 2016. 5. 15. 오후 8:38:19코우키주 어서오세요
음... 코우키주도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릴께요! -
37 마이주 ◆8n97JjMMgE (39457E+55) 2016. 5. 15. 오후 9:27:21마이 갱신! 마이의 하루!
6:00
집사의 기상 알림으로 하루를 시작
6:30
목욕 후 스타일링. 날개 말리는게 제일 중요함.
7:04
아침식사. 메이드의 덜렁이 기질에 우유는 바닥에 엎어져 못마심. 키가 안크는게 얘 때문인듯
7:10
리무진은 사치스러우니 벤츠를 타자(?)
7:40
등교.
이하생략.. -
38 ◆qDKh6SvJIk (6358E+54) 2016. 5. 15. 오후 9:42:16마이주도 어서오세요!
흠! 스토리 진행 가능하신분?! -
39 론주 (29173E+49) 2016. 5. 15. 오후 9:55:02로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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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마이주 ◆8n97JjMMgE (39457E+55) 2016. 5. 15. 오후 9:56:28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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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qDKh6SvJIk (049E+52) 2016. 5. 15. 오후 10:17:53음 마이주 그럼 여태껏 진행한 진행 레스에 대한 반응 레스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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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이주 ◆8n97JjMMgE (39457E+55) 2016. 5. 15. 오후 10:19:42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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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엔쥬미라 마이 (39457E+55) 2016. 5. 15. 오후 10:24:02뭔가, 사악한데요. 네에. 이상해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날개가 간지러운듯 한번 날개를 파르르 떨었습니다. 으으.
" 그래서...빌런의 이름은 안나왔나요? "
빌런이라. 그닥 좋은 어감은 아닙니다. 흐음. -
44 스토리 진행 (049E+52) 2016. 5. 15. 오후 10:34:55"잠깐만... 다음 문서에 뭔가 있을꺼야!"
코지로가 다른 문서를 펼쳐들고 나서 외마디 환호성을 질렀다.
"역씨! 여기 있었어!"
그렇게 말하며 일행들에게 보여준 문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망할! 누가 내가 하는짓을 목격했다! 눈매 더럽게 생긴 꼬맹이였는데 날 수상한 녀석이라 생각해 따지고 들었다. 어찌어찌 묵사발을 내주긴 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더이상 실기 시험장에서 있지는 못하겠군. 다음 작전을 이행하는 수밖에.
아무리 내가 생계형 빌런이기는 하나 엄연한 빌런. 크리스탈맨이라는 이름을 이깟 히어로 지망생에게 패배해서 더럽힐 순 없지. 플랜 A가 실패했으니 플랜 B만큼은 성공해야한다.
...만약 실패한다면 올 포 원에게 숙청되거나, 라툼에 끌려가 처형자들에게 처형되겠지. 어느쪽이든 전혀 유쾌하지 않은 결말이다.]
문서를 다 읽고 나서 코지로가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이 크리스탈맨이라는 사람은 빌런치고는 뭐랄까... 굉장히 소시민적인 빌런인 모양이야. 빌런 연합이란 거대한 조직에 속할 위인은 못된다이거지. 아니 대체 이런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빌런 연합에 들어간거지? 고작해야 인공 수정을 팔아넘기며 먹고 살 법한 위인인데 말야." -
45 엔쥬미라 마이 (39457E+55) 2016. 5. 15. 오후 10:48:12생계형 빌런이란 말에 입을 가리고 푸흡, 웃어버립니다.
" ...이 빌런분 엄청... "
귀엽네요. 빵터졌어요. 계속 삐죽삐죽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듯 몸을 움찔거리고 입꼬리를 올립니다.
" 풋...푸흡...풉.... "
겨우 진정한듯 심호흡을 몇번 한 뒤 어깨를 으쓱입니다.
" 글쎄요. 이유가 적혀있지는 않겠고.. " -
46 유진 스티브 (31823E+52) 2016. 5. 15. 오후 10:49:35"흐음 불쌍하다해야하나... 그의 일은 용납할수 있지만.."
하지만 그들이 왜 이곳을 노리는 거지?라는 것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
47 스토리 진행 (049E+52) 2016. 5. 15. 오후 11:00:55"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생각나는구만. 그렇다쳐도 테러와 살인 미수는 엄연한 중죄. 아마 구세주맨 선생님을 비롯한 다른 선생님들도 이를 알아서 잡으려고 시도하시는 걸지도 몰라."
코지로가 문서들을 깨끗이 정리한뒤 말했다.
"그럼 어서 나가자. 구세주맨 선생님이 오기전에 말야."
"이미 왔다만?"
등뒤에서 구세주맨의 목소리가 들리자 비명을 지르며 뛰어올라 가까이에 있던 마이의 등뒤로 숨은 코지로를 보며 구세주맨이 말했다.
"뭐, 네 추측은 그럴싸했다. 확실히 조사를 해본 결과 이 크리스탈맨이란 자는 사기죄만 있지 폭력같은 중죄는 없었어. 전형적인 소시민형 빌런이란 소리지."
"하, 하하... 알고 계셨군요 역시! 구세주맨!"
"하지만 빌런 연합에 관여되어 있다니 그냥 넘어갈 순 없겠군. 그런고로 너희들에게 비밀 임무를 주겠다."
"무슨...?"
코지로가 조심스레 묻자 구세주맨이 코지로에게 쪽지를 하나 주며 말했다.
"유에이 고등학교를 나가서 서쪽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큰 공원이 나올꺼다. 거기 안에서 보이는 벤치를 보면 신문지를 얼굴에 덮고 자는 왠 백수가 있을텐데 그 녀석에게 이 쪽지를 건내주며 구세주맨이 보냈다고 하도록. 아마 그러면 너희들이 크리스탈맨을 추적하는걸 도와줄꺼다."
"저... 그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코지로가 조심스레 묻자 구세주맨이 말했다.
"공문서를 훔쳐본 대가다. 직접 가서 두 눈으로 확인하도록."
"칫... 알겠어요."
코지로가 아쉬운듯 쩝하는 소리를 내며 교장실 밖으로 나갔다. -
48 론 (29173E+49) 2016. 5. 15. 오후 11:12:41역시 이럴것 같았다.
몰래 빠져 나가려다가 뭔가 흥미로운 내용이 들린다.
...궁금하네.
일단 따라가 봐야겠다.
/론의 원래 성격대로면 다 상관 없다면서 혼자 있을거 같은데...
으아 진행을 위해 성격을 조금 바꿔야 겠어... -
49 유진 스티브 (31823E+52) 2016. 5. 15. 오후 11:21:38말없이 따라간다. 자신이 잘못한건 알고있다. 그런데 비밀 임무를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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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스토리 진행 (049E+52) 2016. 5. 15. 오후 11:39:05"그나저나 무슨 비밀 임무를 준다는거지?"
코지로가 문득 떠올린듯 쪽지를 펼쳐보자 그 안에는 몸 곳곳에 동그란 수정을 장식한 코스튬을 입은 남자의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었다.
[이 쪽지를 전달한 학생들과 협력해서 빌런 크리스탈맨을 조사할 것. 크리스탈맨의 사진은 첨부해놨음.]
"준비를 철저히 하셨네. 아무튼 공원으로 가보자."
코지로가 쪽지를 다시 접은뒤 공원으로 향했다. -
51 론 (29173E+49) 2016. 5. 15. 오후 11:54:39키가 작아 쪽지가 안보여 안간힘을 다해 까치발을 세우고 편지를 봤다.
음... 그렇군.
학생에게 이런걸 시켜도 되나?
어쨌든 흥미로워 보이긴 한다.
따라간다 -
52 ◆0tNar1euJQ (7309E+56) 2016. 5. 16. 오후 1:18:37이리저리 일정에 치이다 매우 늦은 떡을 돌리게 되었네요 . 머쓱하고 부끄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어지지만 그래도 소중한 성의와 마음을 담아 떡을 돌려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넘나드는 바람결 어장을 이끌고 있는 캡틴입니다 ! 스레딕의 흰 안개꽃과 검은 장미의 리부트작이지만 전 스레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엎고 새로 시작하는 새 출발을 산뜻하게 시작하고 있는 어장입니다 ~
거칠 것 없이 설사 적이 누구라 하더라도 때려부수는 화려한 영웅의 길 ★ 참치넷에서 다 같이 손잡고 달려가보자구요 ! ★★★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됩니다 ><///
희망차고 활기찬 스토리와 사랑이 넘치는 세계관으로 늘 모두의 마음에 따뜻함을 가져다주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유로운 육성물을 추구하며 무엇을 하여도 노 터치 ! 자유로운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저희 어장을 오게 해 준 이 곳 참치넷과 , 참치넷의 상황극판에서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앞으로 잘 지내보아요 ~
떡 맛있게 드시고 , 늘 좋은 하루 보내시길 !
p.s 파일명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
사진출처 : http://www.bing.com/images/search?q=%ec%8b%9c%eb%a3%a8%eb%96%a1&view=detailv2&&id=48A02DF37298AFBD4876A244BA514639C1CA1A7E&selectedIndex=4&ccid=mLXHn5j0&simid=607994952945567182&thid=OIP.M98b5c79f98f48b81881e539cfe37d210o0&ajaxhis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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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qDKh6SvJIk (69109E+56) 2016. 5. 16. 오후 2:26:00스레딕은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리부트란게 결코 쉬운일이 아닌건 알고 있습니다. 정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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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론주 (50409E+57) 2016. 5. 16. 오후 5:46: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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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87456E+53) 2016. 5. 16. 오후 5:59:30"레츠 공원!"
이예에- 라고 모 가타리 만화의 모 소녀처럼 무표정하게 포즈를 취한 사기시는 그렇게 말한 뒤 코지로를 따라 공원에 가기 시작하였다. -
56 에셀린 - 이벤트 (68018E+61) 2016. 5. 16. 오후 6:55:42"아이고, 오늘 참 많이 가네."
에셀린도 공원으로 간다. -
57 ◆Y1pxJ9UMIg (40529E+58) 2016. 5. 16. 오후 7:08:00아마노가와 코우키, 히어로 네임 xEenoCIder... 갱.신한.다.
죄송합니다. -
58 ◆qDKh6SvJIk (9538E+58) 2016. 5. 16. 오후 7:30:02인양! 에피소드 진행 레스 곧 올릴테니 천천히 답레주시길
새로 오신 분들은 유에이 고등학교에 오시는 레스 써주시면 됩니다! -
59 에셀린 - 이벤트 (68018E+61) 2016. 5. 16. 오후 7:34:42>>57
싸늘 -
60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87456E+53) 2016. 5. 16. 오후 7:52:40>>57
어서와 코우키주!
사기시는... 그런 멋진 등장댓라던가 네임이 없어.
사기라는 히어로네임도 그냥!!! 사기시에서 시만 없앤거야! -
61 스토리 진행 (69109E+56) 2016. 5. 16. 오후 8:00:27공원 앞에 다다른 일행들은 꽤나 넓직한 공원 내부를 바라봤다. 이런 곳에서 얼굴에 신문을 덮고 벤치에 누워있는 사람을 일일히 찾아내기엔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았다.
"으음 생각보다 더 넓네... 크리스탈맨이 어디서 뭘 하는진 모르지만 한시라도 빨리 찾아내야 하는데..."
잠시 고민하던 코지로는 근처에 있던 관리안내소로 향해 뭔가를 말하고나서 수첩과 볼펜을 빌렸다. 그리고나선 몇개의 종이를 뜯어내 쪽지와 똑같은 내용을 적어넣고 그럴싸하게 그림을 그린 뒤 일행들에게 다시 돌아와 종이쪽지를 건내고 말했다.
"그런고로 각자 흩어져서 찾아보자! 제한시간은 15분! 15분이 지나거나 찾아내면 다시 여기로 모이는거야. 어떻게 생각해?" -
62 에셀린 - 이벤트 (68018E+61) 2016. 5. 16. 오후 8:15:04"어... 그래."
에셀린은 흩어져서 찾아본다는 말에 뭔가 꺼림칙했지만 그래도 수긍했다. -
63 호쿠토 진 (41454E+59) 2016. 5. 16. 오후 8:23:18호쿠토 갱신!!!! 누가 상황 설명을?!?!
-
64 이름 없음 (40529E+58) 2016. 5. 16. 오후 8:34:33"후후... 이곳이 유에이 고등학교인가."
유에이 고등학교의 정문앞, 한 소년이 작게 웃었다.
소년의 왼쪽 팔은 비정상으로 크고 길었다. 초록색 비늘이 빈틈없이 덮여있고, 손톱은 길고 날카로웠다. 흡사 용의 다리를 연상시키는 팔이었다. 그것이 소년의 개성, 「용비」. 이형계의 개성으로 왼쪽 팔뿐이지만 재생도 빠르고 힘도 셌다. 소년은 이 개성에 대해 크나큰 착각을 하고있었다.
"고대의 흑염룡 이타쿠로히네시여. 보고있나? 나는 히어로로써의 첫걸음을 밟았다.「은하수 밀키웨이」의 이름으로 계약한..."
소년은 혼잣말을 계속 늘어놓았다. 그는 왼팔에 봉인된 흑염룡에게 말하고있다고 생각했지만 당연하게도 왼팔엔 아무것도 없었다. 막 개성이 발현했을적의 소년은 자신의 개성을 흑염룡의 봉인으로 오해했고, 지금까지도 그걸 믿고있었다. 좋게 말하면 동심이 풍부한것이고, 사실대로 말하면 중2병이었다.
"와라 이 세상의 악들이어...! 이몸! zEnoCIder님이 모조리 해치워주지! 하하하!"
혼잣말을 끝낸 소년은 호탕하게 웃었다. 듣는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뻘말:아마노가와의 1인칭은 오레사마입니다. -
65 이름 없음 (40529E+58) 2016. 5. 16. 오후 8:37:57이 주제글의 64 (이거 이렇게하면 되는건가요. 여기 처음이라서...)
아 이름 안썼다. 아마노가와 코우키입니다!
-
66 ◆qDKh6SvJIk (69109E+56) 2016. 5. 16. 오후 8:38:04>>63
교장실에서 몰래 공문서를 읽어보다가 걸린 코지로와 칭구들이 구세주맨의 밀명을 받아 누군가를 찾기 위해 공원에 간 겁니다! -
67 ◆qDKh6SvJIk (69109E+56) 2016. 5. 16. 오후 8:42:18>>65
네 그렇게 하면되요! 혹시 스토리 진행에 참여하시고 싶으신가요? -
68 이름 없음 (40529E+58) 2016. 5. 16. 오후 8:44:48이 주제글의 67
네! 뭔가 어둠의 다크의 냄새를 맡고 몰래 따라간다거나 하면 돼나요? -
69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86951E+58) 2016. 5. 16. 오후 8:48:10"예-이."
그녀는 공원에 신문지를 덮고 잠을 자는 노숙자들을 찾기 시작하였다. -
70 ◆qDKh6SvJIk (69109E+56) 2016. 5. 16. 오후 8:51:17>>68
그러셔도 상관없어요!
아참 여러분 공원 내부를 돌아다니실때 다이스를 굴려주시길. 가장 높은 수가 나온 사람이 찾게 됩니다! -
71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86951E+58) 2016. 5. 16. 오후 8:53:18>>69
.dice 100 200. = 194 -
72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86951E+58) 2016. 5. 16. 오후 8:53:34194... 오오...
-
73 론 (2215E+56) 2016. 5. 16. 오후 8:55:32.dice 100 200. = 103
주변을 스윽 둘러 보며 찾는다.
뭐 다른 사람이 찾겠지... -
74 론 (2215E+56) 2016. 5. 16. 오후 8:55:45론은 정말 귀찮았습니다.
-
75 아마노가와-이벤트 (40529E+58) 2016. 5. 16. 오후 8:57:30.dice 100 200
"무언가... 수상한 냄새가 나..."
어둠의 다크한 기운을 맡은 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어느 공원으로 들어가버렸다. -
76 아마노가와-이벤트 (40529E+58) 2016. 5. 16. 오후 8:58:11.이 주제글의 75
.dice 100 200. = 166 -
77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86951E+58) 2016. 5. 16. 오후 8:59:39아마노가와주, 다른 레스를 가리킬때는 >> 를 붙이고 레스 번호를 바로 옆에 쓰면 돼.
-
78 이름 없음 (40529E+58) 2016. 5. 16. 오후 9:01:18>>77
네. 감사합니다! -
79 ◆qDKh6SvJIk (69109E+56) 2016. 5. 16. 오후 9:01:19코지로도 돌려본다!
.dice 100 200. = 150 -
80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86951E+58) 2016. 5. 16. 오후 9:12:26나 딴 스레 가면 100 나와야 좋을 때 1나오고 그러는데 여기선 자주 고판정 나온다?
-
81 스토리 진행 (69109E+56) 2016. 5. 16. 오후 9:14:00뿔뿔히 흩어져 공원 벤치에 신문을 얼굴에 덮고 누운 남자를 찾던 일행들중 마침내 사기시가 벤치에 누워있고 신문을 얼굴에 덮은 남자를 찾아냈다.
한편 15분이 지나고, 끝내 찾지못한 코지로와 나머지 일행들은 다시 공원 입구에 모였다.
"쳇. 다른 사람이 찾기를 바래야하나..." -
82 ◆qDKh6SvJIk (69109E+56) 2016. 5. 16. 오후 9:14:21스레마다 다른 다갓의 축복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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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아마노가와-이벤트 (40529E+58) 2016. 5. 16. 오후 9:18:13"으음... 무엇을 하고있는 것이지."
딥다크한 기운을 느껴 와봤더니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소년은 의문을 품으며 은근슬쩍 자리에 끼어들었다. -
84 론 (34014E+57) 2016. 5. 16. 오후 9:34:05뭐 별로 열심히 안했으니 당연히 못찾았다.
딱 기대한 만큼의 결과다.
...
로봇을 부쉈던 조약돌을 만지작 거리면서 생각했다.
-
85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86951E+58) 2016. 5. 16. 오후 9:44:46"애들아 찾았어!"
애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 사기시는 자신이 찾은 남자에 대해 말해주고는 다시 그 남자에게 돌아간다. -
86 스토리 진행 (69109E+56) 2016. 5. 16. 오후 9:59:36"오! 네가 찾았구나!"
사기시가 찾았다는 소식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이동하던 코지로는 문득 처음보는 얼굴(아마노가와)이 있는걸 발견하고 물었다.
"근데 넌 언제부터 있었어? 신입생인가? 뭐 아무렴 어때. 일단 가자."
사기시를 따라 남자가 있던 곳으로 향한 코지로와 일행들의 소리에 잠에서 깬듯한 남자가 투덜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전형적인 백수건달의 외모였지만 아직 눈빛이 죽지 않은것으로 보아 꽤나 이름을 날렸던 남자인듯했다.
"시끄러워 죽겠네... 놀꺼면 저쪽가서 놀아."
"놀러 온거 아니에요. 구세주맨 선생님이 이걸 전해달라고 하셨거등요."
코지로가 사기시에게 쪽지를 건내라고 손짓했다. -
87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67006E+58) 2016. 5. 16. 오후 10:02:03사기시는 남자에게 쪽지를 건네었다.
"죄송하지만... 이런 일로 왔습니다. 부탁드려요."
그녀는 공손합니다. -
88 론 (66581E+59) 2016. 5. 16. 오후 10:04:11난 할말이 없다.
왜냐면 관계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남자는...
나랑 비슷한 노숙의 파장이 느껴진다. -
89 호쿠토 진 (41454E+59) 2016. 5. 16. 오후 10:24:46뭐야 저 잉여는...? 그렇게 생각한 호쿠토는 어이없단 표정을 지은체 일단 일행의 뒤를 얌전히 따라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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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스토리 진행 (17421E+60) 2016. 5. 16. 오후 10:39:34"구세주맨이?"
남자는 구세주맨을 아는듯 조금 놀란 눈으로 쪽지를 받아 읽었다. 20초 정도 지나고나서, 남자가 귀찮다는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어우 귀찮아... 하지만 다른 녀석도 아니고 구세주맨의 부탁이니 들어주는 수밖에. 거기다가 이 녀석... 내가 아는 녀석이기도 하고."
남자가 부스스한 머리를 털더니 일행들에게 말했다.
"일단 내 소개부터 할까...? 난 유메호시 긴가. 잘 부탁한다. 꼬맹이들."
"어... 반가워요 유메호시 씨."
코지로가 조금 멋쩍은 표정으로 그의 뒤를 따랐다. -
91 론 (29781E+58) 2016. 5. 16. 오후 10:41:53안녕 하시오 동지.
라기보다는 히어로니까 또 어딘가 돈 밚지는 않을까 생각도 든다.
그런데 우리는 뭘 하게 될까. -
92 호쿠토 진 (41454E+59) 2016. 5. 16. 오후 11:25:28"...."
조용히 가방을 만지작거린체 뭔 일이려나- 하고 투덜거리기 시작해 -
93 론주 (27209E+49) 2016. 5. 18. 오전 11:06:2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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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론주 (45963E+51) 2016. 5. 18. 오후 7:25:3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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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론주 (27209E+49) 2016. 5. 18. 오후 10:45:4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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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론주 (46527E+54) 2016. 5. 19. 오후 12:29:3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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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3221E+53) 2016. 5. 19. 오후 12:38:46"잘부탁드립니다."
하고 꾸벅입니다.
그나저나 어쩌려나...? 알고있다고? -
98 론주 (94388E+55) 2016. 5. 19. 오후 12:39:59우와 사기시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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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qDKh6SvJIk (81319E+53) 2016. 5. 19. 오후 1:01:41두분 모두 어서오세요!
오늘은 스토리 마저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다들 저녁 8시 좀 넘어서 봐요! -
100 사기시-이벤트◆jYgj9HzjLA (55069E+50) 2016. 5. 19. 오후 2:15:23론도 스레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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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론주 (41296E+54) 2016. 5. 19. 오후 6:48:5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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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사기시◆jYgj9HzjLA (07076E+53) 2016. 5. 19. 오후 6:57:55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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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qDKh6SvJIk (81319E+53) 2016. 5. 19. 오후 8:10:28우소주 어서오세요. 휴우 오늘은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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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사기시◆jYgj9HzjLA (55069E+50) 2016. 5. 19. 오후 8:21:06그러게요... 오늘은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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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사기시◆jYgj9HzjLA (55069E+50) 2016. 5. 19. 오후 10:10:59오오오 나히아 애니메이션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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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qDKh6SvJIk (81319E+53) 2016. 5. 19. 오후 10:13:46우소주 말고는 없는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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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qDKh6SvJIk (81319E+53) 2016. 5. 19. 오후 10:16:16아참 우소주 만약 가능하시면 스토리 진행 마저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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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사기시◆jYgj9HzjLA (55069E+50) 2016. 5. 19. 오후 11:06:54>>107 아 지금봣는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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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사기시◆jYgj9HzjLA (55069E+50) 2016. 5. 19. 오후 11:07:05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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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론주 (94388E+55) 2016. 5. 19. 오후 11:15:48갱신!
아 잠시 자고 있었어요 -
111 ◆qDKh6SvJIk (81319E+53) 2016. 5. 19. 오후 11:29:11론주도 어서에소욤
음 두분 지금 스토리 진행 가능하신가요? 잠깐이라도 해볼려구요! -
112 사기시◆jYgj9HzjLA (55069E+50) 2016. 5. 19. 오후 11:29:38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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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론주 (41296E+54) 2016. 5. 19. 오후 11:38:47넵
-
114 ◆qDKh6SvJIk (81319E+53) 2016. 5. 19. 오후 11:49:00좋습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15 스토리 진행 (81319E+53) 2016. 5. 19. 오후 11:54:49유메호시 긴가라 자신을 소개한 남자는... 빈말로도 히어로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였다. 차라리 날백수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법한, 그런 남자였다.
"귀찮구만... 그나저나 이 양반이 빌런이였다고는 상상도 못했는데말야."
"아는 사람이에요?"
"비슷해. 몇번 술자리에서 자기가 만든 수정을 다른 취객들에게 팔아치우는걸 본적이 있거든. 그땐 그냥 약장수로만 알았는데..."
그렇게 말하던 유메호시는 누군가를 발견한듯 자리에서 멈춰섰다. 이레이저 헤드와 그에게 수업을 받는 듯한 몇몇 학생들이 보였던 것이다. 귀찮은 표정으로 지나가려던 유메호시를 멈춰 세운건 이레이저 헤드였다.
"이게 누구야. 밀레니엄 히어로 나이스맨이 아닌가?"
"...오랜만이다 이레이저 헤드."
밀레니엄 히어로 나이스맨이라는 말을 듣자 이레이저 헤드 옆에 있던 몇몇 학생들과 코지로가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나이스맨이라면... 1999년에서 2000년 동안 활동했던 그 히어로잖아?! 아저씨 그냥 날백수가 아니였어요?!"
"난 단 한번도 나 자신이 날백수라고 한적은 없다만?" -
116 사기시◆jYgj9HzjLA (91156E+48) 2016. 5. 20. 오전 12:12:10"그렇다면... 현재 시점에서 질문합니다! 지금 현재 본인의 직업은...?"
백수는 아니라고 하였으니 당당히 물어보며 상큼발랄한 표정을 짓습니다. -
117 론 (06807E+53) 2016. 5. 20. 오전 12:14:20수정은 사서 어따 써먹는거지.
아.
예뻐서 사람들이 사가긴 하나보다.
그때 한 남자가 이 남자를 나이스 맨이라 불렀다.
재밌는 이름이네.
지금 상태로 봐서는 나이스 하지는 않은듯한데. -
118 스토리 진행 (85015E+52) 2016. 5. 20. 오전 12:22:56"아직도 기억나는군. 그땐 방송에도 나오고 인기가 좋았었지?"
"아아. 틈만나면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한 녀석이다!"라던가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한 우리친구!"라면서 꼬맹이들에게 유명인사였었지. 지금은 그냥 하릴없는 날백수지만."
"슬픈 노릇이야. 너같은 정의로운 녀석이 백수건달로 지내고 있다니. 하긴 네 개성은 올마이트 녀석 못지 않게 네 몸을 망가트렸으니까 그럴 수 밖에."
이레이저 헤드의 말에 유메호시가 말을 이었다.
"이런 소리 하려고 여기 나온건 아닐테고, 야외 수업이라도 나온건가?"
"그렇지. 덤으로 크리스탈맨이였나...? 그 녀석을 찾아볼 생각이기도 하고. 실전에서 굴러야 빨리 배우거든."
"여전하구만 너도. 거기 너희들, 이름은?"
"이이다 텐야 입니다! 이쪽은 아스이 츠유와 토도로키 쇼토입니다!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선배님!"
"선배 소린 빼라. 지금은 니들도 못이기는 동네 아저씨니까. 그럼, 열심히 배워라. 저 얼빵이 한테서 배울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유메호시의 독설에 큭큭 웃던 이레이저 헤드가 길을 옮기자 코지로가 말했다.
"B반도 B반 나름대로 행동에 나섰군요..."
"크리스탈맨이 저쪽에게 걸리면 곱게 잡히진 못할꺼야. 이레이저 헤드는 개성 무효화라는 아주 까다로운 개성을 가지고 있거든. 인도적으로 잡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속도를 내자고 꼬마 친구들."
"넵!"
의욕이 만땅인 코지로와 대조적으로 얼굴에 귀찮음이 가득한 유메호시가 공원 근처에 있는 집으로 향했다. -
119 론 (07925E+56) 2016. 5. 20. 오전 12:32:00저 나이스 맨은 왠지 나랑 파장이 맞을거 같아.
왠지 비슷한 사람같다.
하지만 매우 다른것 같기도 하고?
확실한건 모르겠다.
일단 따라간다. -
120 사기시◆jYgj9HzjLA (91156E+48) 2016. 5. 20. 오전 12:40:52나이스맨을 따라간다.
"...여담이지만요. 나이스하니까... 모 게임의 나이스 크림이 떠올라요!" -
121 스토리 진행 (85015E+52) 2016. 5. 20. 오전 12:48:53"거 아주 맛없을거 같은 네이밍 센스군. 아무튼 다 왔다."
유메호시가 어느 집 앞에 멈춰서곤 일행들에게 말했다.
"여기가 그 크리스탈맨이 사는 집이다. 내가 안에 들어가서 적당히 운을 뜨면 아마 문을 박차고 도망쳐 나올꺼야. 그때 너희들이 한방에 제압하면 모든게 즐겁게 끝나는거지. 어때, 간단하지?"
"음... 말이야 쉽지 저희같은 새내기들이 빌런을 제압하는게 가능할까요?"
코지로가 걱정스레 말하자 유메호시가 말했다.
"그건 걱정할 거 없다. 크리스탈맨은 너희가 상상하는 잔인무도하고 피를 탐하는 그런 부류의 빌런은 아니니까. 너희가 밖에 있는줄도 예상하지 못할껄? 그러니 너무 걱정말라고.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어. 반푼이긴 해도 히어로는 히어로니까."
"알겠어요. 그럼 부탁드릴께요 나이스맨 씨!"
코지로가 웃으며 건투를 빌자 유메호시는 머리를 긁적이며 집안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코지로가 일행들에게 말했다.
"그럼 우린... 적당한 위치에서 기다리다가 한방에 제압해보면 되겠네. 다들 잘해보자!"
/피곤하시면 미리 말씀해주세요! -
122 사기시◆jYgj9HzjLA (91156E+48) 2016. 5. 20. 오전 12:52:38"나는 문 뒤에 숨어있다가... 이걸쓸까?"
커터칼 다발을 꺼냅니다. ...아...안돼 그건!!!!
"농담이야. ...진짜 농담이라고?"
우소츠키!
"으음... 난 그냥 여기 이 평범한 치한 퇴치 스프레이랑 주변 물건을 이용할게."
라며 적당히 숨어버립니다.
여담이지만 수정팔이라면 역시... 시계 부품용이라면 시계 만드는 사람에게 팔아도 되는거잖아. -
123 론 (43158E+52) 2016. 5. 20. 오전 1:08:04들어가면... 되는건가.
일단 그냥 정문을 열었다.
알아채진 않겠지?
그냥 그대로 조용히 안으로 들어간다. -
124 사기시◆jYgj9HzjLA (91156E+48) 2016. 5. 20. 오전 1:08:52난 슬슬...피곤해서...이만.
-
125 ◆qDKh6SvJIk (85015E+52) 2016. 5. 20. 오전 1:12:58짧지만 수고하셨어요! 저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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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론주 (43158E+52) 2016. 5. 20. 오전 1:25:43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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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론주 (43158E+52) 2016. 5. 20. 오후 4:18:45잘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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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론주 (23265E+54) 2016. 5. 20. 오후 10:10:01조용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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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론주 (67572E+60) 2016. 5. 21. 오후 8:16:3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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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론주 (59093E+54) 2016. 5. 23. 오후 8:21:11갱신
-
131 론주 (46799E+54) 2016. 5. 24. 오후 9:55:31갱시인
-
132 론주 (89876E+51) 2016. 5. 25. 오후 7:16:07갱신
-
133 론주 (97673E+61) 2016. 5. 26. 오후 9:28:17갱신.
-
134 ◆pyLW7jQWCc (80406E+53) 2016. 5. 27. 오전 1:51:52론주 시트 내립니다.
일주일간 저만 갱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