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3227441> 유토피아에 어서오세요 - 정리 스레 (2)
익명의 참치 씨
2016. 5. 14. 오후 9:04:01 - 2016. 5. 14. 오후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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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tJ3gn8XQA (26937E+56) 2016. 5. 14. 오후 9:04:01이 스레는 스레주 이외의 작성을 금합니다.
스토리 진행이라던가 NPC 시트라던가 이것저것 중요한 이야기는 이쪽에 기록되니 정주행 하지 않아도 이쪽을 조금만 훑어보시면 됩니다. -
1 Q의 기록, 그 첫번째 페이지. (26937E+56) 2016. 5. 14. 오후 9:43:23[시작..? 혹은 끝..?]
평범한 일상 도중, 절체절명의 위기, 혹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 그런 언제라도 좋을 때. 마치 긴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주민들은 바위 위에서 깨어났다.
그들을 반긴 건 이 유토피아란 세계의 창조자. 창조자와 처음 만난 주민들은 한가지 질문을 할 찬스와 한가지 소원을 빌 기회를 얻었고 각자 나름대로의 대답을 얻었다.
그 후, 바위 아래로 내려간 주민들은 섬의 규칙을 발견하고 좋든 싫든 앞으로 이 세계에 살아가게 됐다.
[홈 스위트 홈..!]
게시판에서 의식주는 오두막에서 해결해라는 내용을 발견하고 오두막으로 향했다. 거기로 향해서 만나게 된 건 미스 폴라이트, 자칭 천사라고 하는 여성이었다.
그녀는 주민들에게 매우 우호적이였고 주민들에게 오두막 안의 방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나눠주었다. 그녀가 나누어준 열쇠로 연 방들은, 주민들이 각자 원했던 방들이 되었고, 그 방들은 주민들의 거처가 되었다.
p.s: 솔직히 말하자면 그 여자 성격은 꽤 문제가 있는데, 새로 온 주민들은 아무래도 눈치를 못 채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할 뿐이다. -
2 Q의 기록, 그 두번째 페이지. (26937E+56) 2016. 5. 14. 오후 10:14:02[경고따위 사람이나 듣는거죠?]
분명 숲에는 들어가지 말라는 규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숲으로 들어간 주민들은 높은 나무 때문에 해변가에 비해 비교적 어두운 숲속을 탐험하다 얼마 안 가 멈추게 되었다.
숲의 내부로 가는 길에는 손가락으로 엉킨 수풀이 있었고, 주민들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손가락을 괴롭혀 수풀을 돌파했다. 수풀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보완해서 다음에 나갈때는 더 힘들것 같다.
숲의 깊숙한 내부에는 동굴같은 형태의 지형이 있었고, 그 안에서 주민들은 옛 전쟁터 같은 곳과 거대한 문을 발견했다. 문으로 향하는 것보다 주위를 살피기로 한 주민은 한 난쟁이를 만났고, 그 난쟁이와 대화를 나눴다.
난쟁이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한 주민은 창조자에 대한 이야기를 난쟁이에게 했고, 그 뒤로 해변가로 돌아갔다.
얼마 뒤, 창조자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