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3061968>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99. 인연의 호수 (1001)
하늘주 ◆YL2qau6exE
2016. 5. 12. 오후 11:06:08 - 2016. 5. 16. 오후 8: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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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L2qau6exE (23307E+60) 2016. 5. 12. 오후 11:06:08☆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55656/recent
☆ 선관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5791263/recent
☆ 전 판 주소(98판)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62854810/recent
"이 세상엔 다양한 인연이 있느니라. 꼭 친구 사이여야만, 친해져야만 인연이 생기는건 아니지. 여기에 온 시점에서 너희들은, 호은골과 인연이 생긴것이니라. 그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후후후."
-은빛 여우가 바위 위에 앉아있는 서쪽 숲 호숫가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 -
1 하늘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24:34하하하. 그리고 이걸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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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주 ◆yvn/.HIFck (72184E+61) 2016. 5. 14. 오후 10:30:26인증코드가 노출되었을수도 있다는 공지가 떠서 제 인증코드를 이걸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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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늘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11:57:57그러면 다시 본스레를 띄우겠습니다! 호은 학교 여러분들! 여기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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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24364E+57) 2016. 5. 15. 오전 12:00:27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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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01:57이름없음이지만 중도 작성을 보아하니 현우주로군요!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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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민주 (03637E+49) 2016. 5. 15. 오전 12:02: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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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04:57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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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우주 (24364E+57) 2016. 5. 15. 오전 12:07:00중도작성은 아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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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13:22아니었군요.. 당연히 중도작성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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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2:23:00업데이트 이후 새 스레 세운 사람만 해당이니까 하늘주는 인코 안 바꾸셔도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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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23:37채은주 하이하이에요! 근데..채은주. 이거 아세요? 여우의 축제...이거 제가 세운 스레에요.(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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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태민주 (03637E+49) 2016. 5. 15. 오전 12:26:06어서오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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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2:30:52>>>11 그랬었구나.....! (멍청
>>>12 안녕하세요.
아까 분명 갱신을 한 것 같았는데... 꿈이었나.... (흐릿 -
1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34:14꿈인듯 합니다. 채은주는 이제 갱신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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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2:40:26잠도 안 잤는데 꿈이라니! 정신 차려야겠네요 8ㅁ8
아무튼, 모두 수고하셨어요 :D 전 참여하지 못했지만.... -
1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43:04>>15 ㅋㅋㅋㅋㅋㅋㅋㅋ 채은주. 조금 피곤하셨던 모양이네요. 괜찮아요! 착각할수도 있는거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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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현우주 (24364E+57) 2016. 5. 15. 오전 12:51:57갑자기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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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2:52:27>>17 (토닥받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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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2:53:32>>17 (이불 깔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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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04:51아무튼 크로스오버 참가하신 호은 학교의 모든분들 전부 수고하셨습니다! 2일동안!! 이제 우리는 호은 학교에서 다시 놀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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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06:25예에!
호은제니까 마구마구 음식도 사먹고 게임도 하고 해야지. (두근 -
2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08:15하지만 현실은 남은 호은제 기한은 하루!! 하하하! 아.. 점심에 한번, 저녁에 한번 진행 이벤트 있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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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10:45>>22 ....8ㅁ8
그래도 이벤트니까 두근두근하네요! 오늘은 꼭 일상을 돌려야겠어요.... (후회 -
2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13:43>>23 이벤트라고 해도 별건 없지만 말이에요. 그냥 은혜를 내린 여우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 하나.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저 인연의 호수와 관련이 있는 짧은 이벤트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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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15:47>>24 둘다 기대되는 이유는 뭘까요....ㅋㅋㅋ 이벤트도 꼭 참여해야지!
아, 하늘주는 크로스오버에서 몇분이나 만나보셨나요? -
2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0:01>>25 2명을 만나봤습니다. 아미뉴와 르네라는 이였죠. 그리고 지금 에필로그로서 로즈분의 캡틴과도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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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전 1:26:23시원 : 시원한 사이다 사드세요! 맛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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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7:54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 사이다 마시면 성격 바뀌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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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28:10시원주 어서 와요! 그보다 그 사이다 위험하지 않나요?!
>>26 아, 아미뉴씨(..?) 랑 돌린건 봤답니다. 쳇쳇이와 흥흥이 조합 무척 멋졌어요! -
3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29:46ㅋㅋㅋㅋㅋㅋㅋㅋ 쳇쳇이랑 흥흥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것치고는 하늘이가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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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전 1:32:29귀여웠으니까 상관 없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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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36:34>>31 아니요! 하늘이는 안 귀여운걸요!!(동공지진) ......괜찮아! 린비주는 지금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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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채은주 (76656E+53) 2016. 5. 15. 오전 2:07:09(말없이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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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2:09:21>>33 에에에...?! 이 하늘주를 끌어안기에는 아직 백년은 이릅니다! 채은주!!
.dice 1 2. = 2
1.하지만 그런거 없이 채은주에게 붙잡혔다. 영문 모를 포옹을 당해버렸다.
2.하늘주는 아주 가볍게 탈출했다. 그것은 하나의 닌자! -
35 채은주 (76656E+53) 2016. 5. 15. 오전 2:11:50:0........! 닌자라니!
좋아, 100년후에 온다! (안됨 -
3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2:13:32>>35 1...100년 후에도 저는 호은 학교의 스레주인건가요?!(동공지진) 하지만 100년 후까지도 이어질 인연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다! 1대 스레주와 2대 스레주의 진득한 인연인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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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채은주 (76656E+53) 2016. 5. 15. 오전 2:19:44>>36 잠깐, 100년 후에도 스레주라니.... :0!
100년 후의 하늘주는 어떻게 되나요? .dice 0 1. = 0
0. 영고 탈출! 1. 여전히 영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3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2:23:08>>37 100년 뒤에 탈출해도 의미가 없단 말입니다! 다갓님...!! 지금 탈출시켜주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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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채은주 (76656E+53) 2016. 5. 15. 오전 2:26:03>>38 그럼 다갓님! 하늘주는 몇년 후에 영고 탈출에 성공하나요?
.dice 0 100. = 86 -
40 채은주 (76656E+53) 2016. 5. 15. 오전 2:27:26숫자 꽤 높네요...! 이게 중간고사 때 다이스였으면 좋았을텐데...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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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2:28:1486년이나 영고라니...!! 이게 무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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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채은주 (76656E+53) 2016. 5. 15. 오전 2:30:46괜찮아요, 86년이 아니라 86개월일수도 있잖아요....! (위로 (토닥토닥
그럼 채은주는 이만 가볼게요. 하늘주 굿나잇 굿드림. -
43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2:36:07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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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2:36:33안녕히 주무세요! 채은주! 좋은 꿈 꾸시고요....인데 율주...?! 하이하이에요! 이 시간에 갱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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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2:37:44(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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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2:40:41아니아니...! 주무시라구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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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2:47:36그럼 하늘주는 이쯤에서 자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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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지영주 (56133E+52) 2016. 5. 15. 오전 8:26:51나 여기 이 어둠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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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8: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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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지영주 (56133E+52) 2016. 5. 15. 오전 8:37:45>>49 En taro Adun! 단비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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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지영주 (88561E+51) 2016. 5. 15. 오전 9:02:26... 아무도 없나보군....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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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전 9:03:10(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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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 (75971E+56) 2016. 5. 15. 오전 9: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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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9: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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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지영주 (00198E+54) 2016. 5. 15. 오전 9:18:42내가 사라지자마자 3명이 나타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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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전 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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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전 9:20:27여하간 다들 안녕하세요. 차례대로 건주 단비주 지영주...(하품(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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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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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9:45:30외로워도, 슬퍼도, 난 안울어
그보다 아침이라 그런지 왜 다들 엇갈리는곀ㅋㅋ큐ㅠㅠ -
60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전 9:45:41고급 레스토랑이라고라 밥좀 해줘여(뭔소리여
(주르르르륵(한없이 늘어짐 -
61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전 9:52:01>>59 그러게 말입니다...(?
격하게 돌리고 싶은 기분이지만 밥부터(...) -
62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10:08:14>>60 밥 만들어주는 고오오오오오급 레스토랑이 아니라는게 함정
다녀와요 서희주 -
6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0:27:32크워어어..잘잤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하늘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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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전 10:38:00잠깐갱신. 컴퓨터는 왠지 다루기 어렵네요. 도대체 뭔 말을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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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0:38:3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컴퓨터 언어 공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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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10:49:24다들 어서와요 아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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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0:55:25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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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10:57:29하늘주는 오늘도 어김없이 늦잠을 잤군요 (거의 매일 6시에 일어나는 잉여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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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0:59:27늦잠 잤다기보다는 그냥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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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배예온 (40065E+52) 2016. 5. 15. 오전 11:00:03아뇨.. 그냥 조금 과제? 작업하는데 컴퓨터가 맛이 가버린 것 같아서요. 폰으로 찾아보는데 뭔 말을 하는 건지 못 알아먹ㅇ...
다들 안녕하세요! -
7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1:07:51>>70 저런.. 과제 작업이라니. 예온주는 언제나 바쁘시군요. 음.. 제가 도와줄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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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배예온 (40065E+52) 2016. 5. 15. 오전 11:11:02이렇게 된 이상 오늘은 과제를 포기합니다....죠. 다음 주까지니까 괜찮아!
호은제니까 가볍게 돌리실 만한 분이 있으려나요.(어제 못돌려서 오늘은 돌릴 거임 -
7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1:15:43과제 포기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희주가 밥 먹으러 갔다가 조금 있다가 돌아올 모양인것 같은데 기다렸다가 두 분이 같이 돌리는건 어떨까요? 제가 지금 돌리자니, 저도 조금 있다가 식사를 하러 가야하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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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전 11:20:44좀 기다려보면 되겠네요. 아마도요? 그동안 간단하게 저도 좀 먹으면 될 것 같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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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21:38어제...인터넷이 또...(흐릿(죽은눈(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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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1:21:5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어제 역시 갑자기 사라진건 인터넷 때문이었군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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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전 11:25:46안녕하세요 겨울주! 죽은 눈의 겨울주에게 토닥토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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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28:16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
어제 또 인터넷이 문제가 생긴 건 여러모로 곤란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와중에 기쁜 건 제가 저번판 소원권을 얻었다는 거죠!!(승리의 미소 -
79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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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29:55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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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전 11:30:22(밥먹고 나서 도로 니트 모드
으아아아악 늘어진다아아아 -
82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1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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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31:29안녕하세요!
떡 마시쪙! -
84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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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1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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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33:25서희주 단비주도 어서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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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33:42역시 폭탄마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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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전 11:33:48다들 안녕하세요! 또 북적북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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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33:54>>84-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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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34:27그러고 보니 이번 판만 깨면 100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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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1:34:55와..잠깐 안 본 사이에 레스 상태가...! 율주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하늘주는 점심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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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35:05헛 진짜네요.대단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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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35:20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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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전 11:35:57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하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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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11:36:05다녀와요 하늘주!
100판은 또 하늘주가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0레스가 달리겠지 (천재 -
9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36:48>>91 호은 학교 스레의 화력을 얕보면 안 된답니다☆ 하늘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92 (패기 상승 -
97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38:15>>95 부제도 50판 부제인 '감사합니다' 비슷하게 달리겠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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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전 11:38:39다녀오세요 하늘주! 음음. 이렇게 북적대니 나랑 돌릴 사람 한명쯤은 나오겠지!(그리고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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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39:09>>98 죄송해요. 사정이 안 되네요...(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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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전 1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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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전 11:41:33정 없으면 점심을 끓여먹기를 시전하면 되니까 너무 괘념치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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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41:38>>98 (포크)
한달 넘게 안돌려서 느리겠지만여 -
103 배예온 (40065E+52) 2016. 5. 15. 오전 11:44:50>>102 찔...찔려버렸어!
호은제 상황이니까 원하시는 상황같은거 있으신가요? -
104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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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47:26>>103 아뇨 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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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전 11:50:43그럼 선레 드릴까요? 호은제인 것도 잘 모르다가 아 있구나 해서 나와본 예온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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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51:16엇...와이파이가 진짜 약하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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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51:37괜찮으면 부탁드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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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1:52:44밥 먹고 돌아오니, 모두가 다 다음판을 예상하고 있어! 근데 100판은 100판 기념으로 뭔가 작은 미니 이벤트를 며칠간 해보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음.. 진짜 오프 더 레코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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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전 11:53:44어서오세요!
오프 더 레코드! -
111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53:49>>109 하늘주 다시 어서오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프 더 레코드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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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전 11:55:48뭐, 일단은 조금 더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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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전 11:56:32바깥이 약간 활기찬 듯한 소리가 들려와서 커튼을 열었더니 호은지라던가 그런 걸 한다는 그런 것이군요. 며칠 밤잠을 제대로 못 자고 그저 집안을 구르고 악몽을 꾸는 바람에 엉망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즐기면 괜찮지 않을까요.
"활기차네요."
후드를 눌러써 창백해진 안색을 가리고는 호은제를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어디선가 사이다를 팔았던 것 같다는 오싹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주위의 포도와 딸기를 끼워 시럽으로 굳힌 사탕을 하나 사서 입에 물고는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금붕어 낚기를 쪼그려서 보기 시작합니다. 이거 그리고 싶은데 크로키북도 안 들고 왔네요. 한번 시작해 볼까요... 돈 몇천원을 내고 신중하게 종이채를 골라서 낚아봅시다.
예온이 낚은 금붕어 수
.dice 0 20. = 9 -
114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57:06여담인데 시간 진짜 빠르네요...벌써 정오가 코앞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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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전 11:57:50>>113 예온이 실력자...?!(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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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01:27좋아! 그럼 하늘이는 몇개나 잡을수 있을지 실험을 해보도록 하죠! 아니..김에 지원이와 유미도...!
하늘 .dice 0 20. = 19
지원 .dice 0 20. = 3
유미 .dice 0 20. = 20 -
11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01:42지원:........(지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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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후 12:01:549마리는 많이 낚는 건가...(안해봄
운이었겠죠. 좀 비실거리는 애들만 낚았나. -
119 배예온 (40065E+52) 2016. 5. 15. 오후 12:02:40하..하늘이하고 유미는 엄청나군요. 예온이는 짜져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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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03:28건이도!
.dice 0 20. = 3 -
121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03:4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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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04:12>>116 하늘이랑 유미는 엄청난 실력자네요...(동공토네이도
>>117 겨울 : 뭐, 당연한 결과네. 뭘 시무룩해-(웃음(토닥토닥
>>118 9마리 정도면 많은 겁니다.(경험자(끄덕끄덕 -
12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04:32건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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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04:41건주 어서오세요!
-
125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05:04분위기를 타 겨울이도!
.dice 0 20. = 6 -
12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05:18아. 맞아 2시쯤에서 아주 가볍게 이벤트 한번 할게요! 호은제니까 여우에게 제사 한번 지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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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05:31>>125 겨울 :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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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05:57>>127 건:......(토닥토닥(금붕어 세마리를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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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06:06>>126 2신가요!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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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06:19네 안녕하세요! 오 이벤트..기대할게요 하늘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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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08:49>>128 겨울 : ...나보다 적게 잡았으면서 뭘 토닥거려...!(발끈) ...그, 그건 받을게. 뭐어, 별로 고마워서 그러는 건 아니고 그냥 주니까 예의상 받는 거야. 다른 의미는 1도 없어.(고개휙
-
132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12:08:57안녕하세요.율이입니다!
마을은 한창 축제가 벌어지는 중이라서 나도 한번 와봤어요! 밖에 나가서 축제 구경한다고 말했더니 할머니가 왠일이냐며 용돈 무지 많이 줬거든요! 세어보니까 무려 초록색이 6장이에요. 축제로 시끌벅적한 길을 걸으면서 이걸로 뭘 해야할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축제에서 이걸 다 쓰기는 무리일 것 같아요.
"솜사탕!"
길을 걷다가 솜사탕을 파는 가게를 보곤 바로 다가가서 솜사탕 하나를 획득했습니다! 그렇게 산 솜사탕을 야금야금 뜯어먹으며 다시 길을 걸으며 금붕어 잡기 앞을 지나치려다 간단하게 금붕어를 잡고있는 모습을 보고 걸음을 멈춰서 옆에 서서 잠시 구경합니다.
"잘 잡는다!아저씨 나도 할래요!"
보고있으니 무지 재밌어보여서 나도 돈을 내고 금붕어 잡기를 시도해봅니다.
.dice 0 20. = 19 -
133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12:09:1119마맄ㅋㅋㅋㅋㅋㅋㅋㅋ
-
134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09:38?! 율이 의외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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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10:07>>132-133 율아...???(동공지진
겨울 : ...됐어. 내 프라이드는 이미 죽었어.(구석(중얼중얼 -
13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10:49여담이지만 뭔가 5월달엔 하는게 많네요. 21일에는 겨울주의 이벤트 22일에는 서희주의 이벤트였죠? 아마. 28일에는 외전 한번 돌리고 29일에도 아마 누구 이벤트 하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기억이..
본 이벤트가 한번밖에 없다고 느끼는건 기분탓입니다.(시선회피) 뭐, 방학시즌이니까 그냥 쉬는 타임이라고 생각해주면 감사하겠어요.
아무튼 슬슬 호은 학교도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2학기 시즌인거에요! 아..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11월이 되면 시트스레를 닫을 생각입니다. 그때부터 들어오는 분들은 12월에 제가 생각하는 진행 이벤트 그다지 공감도 되지 않을테니까요. 뭐, 사실 이제 100판인 이곳에 신입이 들어올것 같지도 않지만 말이에요.
...........
......진짜 어쩌다가 내가 100판이나 되는 곳의 스레주가 되버린거지..(동공지진 -
137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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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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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12:12:00>>136 힘을 내요 흥흥파워!
단비주 어서오세요!
사진이...(흐릿) -
14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12:06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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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12:52>>136 (마지막 문장을 읽고) 그것에 대한 답은 옆동네의 임시스레에 있습니다.(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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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배예온-율이 (68408E+55) 2016. 5. 15. 오후 12:13:14좀 잘 잡히는 것 같았어 기분이 좀 좋아집니다. 아 역시 좀 회복되야 하는 겁니다. 공포같은 건 오지 못하도록. 그런데 옆의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 한 명이 앉아서 금붕어를 잡는데 그 실력이....
"엄....엄청 잘 잡는데....?"
저보다 무려 열 마리를 더 잡았습니다. 상품을 받을 준비를 하고는 그 아이가 잡는 걸 바라봅니다. 넣자마자 잡혀! 대단해!
"어떻게 하면 잘 잡니.....?"
나도 잘 잡고 싶은데. 러고 중얼거리면서 율이에게 묻습니다. 사탕 사줄게. 응? 약간 어린애같이 눈을 반짝거리면서 말합니다만은... 그제서야 좀 혈색이 도는 것 같군요. -
143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13:18단비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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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2:13:22슬슬 가을이라면
율이 옷도 바꿀때가 되었군여.
뭘 입힐까(곰곰) -
145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13:35.dice 0 20. = 18
서희주도 슬슬 일상 스위치를 켜보도록 하겠어용. 오신 분들 어서와요! -
146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13:49앗 하늘주 현실타임으로 6월 중순에 건이 개인이벤트 괜찮을까요? :0 미리 말 안하면 자꾸 밀릴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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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14:32>>145 서희도 대단...(감탄) 그것보다 오랜만에 돌려볼까요 서희주!(포크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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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15:08그리고 드디어 문제 다 풀었다 예에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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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15:15서희주 어서옵셔!
단비도 떠볼까 아니, 단단단 전부 떠봐야지..
단비 .dice 0 20. = 11
단아 .dice 0 20. = 1
단린 .dice 0 20. = 15 -
150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15:23>>145 서희: 생각보다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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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15:27모두들 응원 고마워요!(감격)
아. 그리고 이번 주말은 전에도 말했다시피 제가 없을 가능성이 커요. 아마 틈틈히 관전할수는 있겠지만 일상이나 이벤트 참가는 실상 불가능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모두의 이벤트에 다 참가하지 못하는건 너무 유감입니다만.. 아마 2박 3일 정도로 여행을 잠시 다녀올 가능성이 커서...(눈물)
그보다 왜 축제인데 커플이 한쌍도 모이지 않는거죠?! 이럴때 막막막 커플끼리 모여서 놀란 말이에요! 우리들에게 분홍분홍달달을 보여줘!!
저요? 아니..저는 불과 며칠전에 돌렸으니까 예외입니다!(두둥 -
152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15:34단아야.. (눈물
-
153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15:38>>149 단아야...(눈물
-
154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16:08>>147 예이!
.dice 1 2. = 1
홀서 짝겨 -
15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16:14서희주 하이하이에요! 6월 중순 건이 이벤트라. 네. 상관은 없습니다만..시험기간일테니까 사람이 조금 없을수도 있다는건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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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배예온-율이 (81697E+54) 2016. 5. 15. 오후 12:16:23아. 맞다. 6월이면 시험기간인ㄷ...(동공지진
5월. 그러니까 8월에 해야하는데 날짜를 전혀 잊고 있었ㄷ... -
157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16:360이 나오지 않는이상 단아를 이길 최저수치는 없는건가..
-
158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17:41>>149 서희: ....(자기 꺼 나눠줌
>>154 나다. 원하시는 상황에 대한 옵션이라던가 있으신가요? -
15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18:07>>154 오랜만에 선레를 받아볼 수 있겠네요 저! 거의 당연하겠지만 축제를 즐기고 있는 상황으로 선레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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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18:44>>155 네! 많은 인원은 오히려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요! 혹시 6월이 됐는데 정말 몇분 안계시다면 미뤄야겠지만ㅠㅠ우선은 그때로 생각하고 있을게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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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18:52그러고보니 이벤트 재공지해야 하는데(골똘(지난번에 공지한 게 어딨다라
-
162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19:28오 그럼 저도 부캐들로 금붕어 다이스를 굴려볼까요!
여름 .dice 0 20. = 0
수민 .dice 0 20. = 3
진호 .dice 0 20. = 7 -
163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19:29>>159 예잉. 그럼 잠시만요~
-
164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19:31>>158 단아: 아, 아니야 난 괜찮아! (눈시울 붉음
단비&단린: (자기들꺼도 나눠줌
단아: (더듬이가 축 늘어졌다.
그보다 6월달에 건이 이벤트라.. 건이랑도 빨리 사이가 좋아야하는대.. -
16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19:39>>160 그럼 일단 6월 중순으로 알아두고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짜는 6월달이 된 후에 다시 얘기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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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20:17>>162 단비주 여길 봐요! 단아를 이긴 이가 있어요!!
여름 : ...(흐릿 -
167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20:18여름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단아: 동지..! (더듬이 살랑살랑 -
16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21:24건, 단아, 여름, 지원, 수민이 최저 사천왕인가.
-
169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21:48아, 사전 조사긴 한데 다음주 일요일날 시간 되시는 분?
>>164 서희: (위로의 쓰담쓰담 -
170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22:25>>169 전 항상 자유롭슴다
단아: 윽.. -
171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12:22:44금붕어가 무서울 정도로 잘잡혀서 많이 놀랐어요.무려 19마리.혹시 솜사탕을 사먹어서 그런걸까 생각도 해봤어요.아니면 나 금붕어 잡기의 천재였나...!
혼자 생각에 빠져있던 중 옆에 있던 형이 어떻게 해야 금붕어를 잘 잡을 수 있냐며 질문을 해왔어요.이거 알려주면 나도 스승이 되는걸까요? 왠지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친절하게 알려줘야겠어요!
"뜰채 들고서 천천히 스르륵했다가 휙,하고 파앗해서 낚아채면 돼!"
듣는 사람 입장에선 의미 불명한 설명을 하고서 뿌듯한 미소를 짓습니다.헷. -
172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23:25잘 보니까 넷이 아니라 다섯이었구만 (죽음
-
173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2:24:11율이의 설명대로 금붕어 잡기를 해보는 율이네 할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 .dice 0 20. = 18
할아버지 .dice 0 20. = 20 -
174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2:24:32이 방법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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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25:40>>173-174 이 무슨..
그리고 단비도 그 방법을 따라해보았다. .dice 0 20. = 5 -
176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25:54안될놈은 안되는구만!
단비: ..... -
177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2:26:46>>17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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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28:03>>169 저는 말했다시피 아마 여행을 갈 확률이 높아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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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배예온-율이 (40065E+52) 2016. 5. 15. 오후 12:28:48금붕어잡기 아저씨가 울상을 짓는 것 같지만 잘 못 잡는 사라도 있는걸요. 그...그러니까 평균을 따지자면 괜찮을 걸요? 아니 근데 애초에 초기자금이 많이 들지 않잖아요.... 주는 상품도 엄청 잡지 않으면 낸 돈만큼도 아닌걸.... 그렇게 아이의 설명을 듣습니다.
"이해했어. 다시 해볼까? 많이 잡으면 솜사탕... 아니 뭐 하나 사줄께."
알아듣기 힘든 설명이었지만 나름대로 이해해서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많이 잡을 수 있으려나. 스르륵했다가 휙 하고 파앗 해서.... 약간 들떴습니다. 이런 게 정말 정신 건강에 좋은 거죠. 스트레스 안 받는.
설명에 따른 결과
.dice 0 20. = 7 -
180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2:32:59갱신합니다!
-
181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34:24>>178 여행 잘 다녀오셔요(토닥토닥(마의 타이밍
>>170 올ㅋ
...근데 아무래도 사전조사보다는 그때가서 체크하는 게 정확하겠단 생각이. -
182 배예온-율이 (40065E+52) 2016. 5. 15. 오후 12:35:14하늘주는 그때 잘 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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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36:10채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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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37:02한 여자아이가, 주홍빛 금붕어가 여덟마리 들어있는 묵직한 어항을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새하얀 털과 푸른 눈동자의 고양이를 안은 채, 주전부리를 파는 부스를 찾아 고개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모두 짐작했겠지만 이 초등학생 소녀는 어제까지만 해도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던 소녀, 정서희였다. 본래는 열 여덟마리를 잡았지만, 어항의 공간이 부족한 나머지 남은 금붕어는 다시 놓아준 것이었다. 그나마 건진 여덟마리의 물고기가 머물기에도, 서희가 든 어항은 다소 아슬아슬한 느낌이었다. 나중에 어항을 하나 더 사던가 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어항을 힐끔 내려다본 서희는, 낯익은 소년을 발견하고 반갑게 그를 불렀다.
"아, 겨그... 겨울이 오빠!"
순간적으로 김하늘의 흥흥 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유명한 - 겨그로라는 별명으로 부를 뻔한 서희는 시치미를 뚝 떼며 생긋 웃는 얼굴로 말을 붙였다.
"축제는 잘 즐기고 있어요?"
서희의 품에 안겨있던 자그마한 고양이, 버디는 같은 고양이 친구 레몬의 주인인 겨울을 알아보고 반갑다는 듯이 애옹, 하고 울었다.
//어서와요 채은주! -
185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12:38:01"우오,힘내!"
금붕어 잡기를 다시 시도하는 형에게 응원을 한 후 19마리를 잡은 상품으로 주황색 아프로머리를 하고있는 토끼 인형을 받았습니다. 아프로머리는 탈부착이 가능해서 벗기면 평범한 토끼 인형이에요. 벗긴 머리를 장갑처럼 손에 껴서 빙빙 돌리며 금붕어를 잡는 것을 옆에서 지켜봅니다.
"7마리나 잡았어.대단해!"
박수를 짝짝치며 환호하다가 처음 했던 것보다 금붕어 수가 줄어들은 걸 뒤늦게 알아챘어요.
...괜찮아요 7마리도 많으니까요! 7명이서 세우면 가운데가 딱 나오니까 좋구! -
186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40:31>>165 네엡!
슬슬 짧게나마 돌릴분 찾아볼게요~ -
18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41:14>>186 저는 지금 돌리자니 이벤트 준비도 있고 해서...ㅠㅠㅠㅠㅠ 왜 정작 내가 만든 호은제인데 나는 즐기질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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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42:36>>186 서희주가 삼인팟이 괜찮습니다. 겨울주랑 건주의 오케이만 남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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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2:43:15모두 안녕하세요 :D
>>186 짧게라면 가능해요. -
190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43:27>>187 하늘주...ㅠㅠㅠ화이팅이에요.... 화이팅...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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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45:42>>188 어제부터 호의 감사합니다ㅠㅠ 시간이 되면 꼭 겨울주랑 서희주랑도 돌려보고 싶어요;D!
>>189 선레! .dice 1 2. = 1
홀채짝건 -
192 배예온-율이 (40065E+52) 2016. 5. 15. 오후 12:46:05"......괘...괜찮아."
처음보다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활발한 금붕어를 잡아서 그래. 라면서 자기위안(자기합리화)를 합니다. 금붕어를 기를까. 라고 생각은 하지만 금붕어를 기르기엔 조금 그럴지도. 란 생각을 하면서 그냥 조그마한 상품을 받았습니다. 애완동물은 아직은.... 아직은 무리입니다.
"호은 학교에 다니니? ㅎ...아니 내가 뭐 사줄께. 뭐 먹고 싶은 거 있니..? 어... 그러니까.. 이름모를..?"
통성명도 안했네요. 그것을 지금에야 깨닫고는 자신의 이름을 말합니다. 배예온이라고 해. 호은 학교에 왔는걸. 라는 둥.
"아. 간단한 점심은 어떠니?"
제안합니다. 은근 맛있어 보이는 닭고기 덮밥이 있네요. 그 외에도 순대라던가. 소세지라던가. 탕수육 같은 여러가지도 있는 걸 보니 먹거리장터인 것 같습니다. -
193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2:47:11그럼 선레를 써올게요! 원하시는 상황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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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47:33아뇨 없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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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47:44>>191 이예이!
>>187 사스가 영고맨주...(? -
19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2:48:13설거지 하고 왔어요...! 바로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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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2:49:25넵,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컴퓨터로 갈아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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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12:50:11천천히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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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50:37>>196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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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2:51:15컴퓨터 연결의 상태가...?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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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53:14출석체크는 1시 50분부터 할테니 자유롭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뭐 이벤트라고 해도 진짜 짤막할테니까 부담없이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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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이채은-호은제! (52242E+57) 2016. 5. 15. 오후 12:56:59축제다, 축제! 사실 나는 축제 준비를 도운 것도 아니고 특별히 준비한 것도 없다. 하지만 역시 축제는 신나는 법. 이리저리 노점들을 둘러보면서 뭐 맛있는게 있나 생각해본다. 노는 건 나중이고, 일단 먹을 것부터 생각하는 이유는.. 그냥,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니까.
"어?"
그러던중 익숙한 모습을 발견했다. 같은 반 애잖아? 이름이... 최건이었나?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방학 때 보니 반가운걸. 가까이 가서 인사를 해보았다.
"안녕! 방학 잘 보내고 있어? 역시 축제라서 좀 시끌벅적하지? 학교 쉬는 시간보다 더 하다니까, 이거. 뭐 맛있는거는 발견한거야? 정보 공유좀 하자!"
// 그냥 폰으로 작성했어요 ㅋㅋㅋ -
203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12:57:57지금은 자기소개 시간같아요.형 이름은 배예온이라네요.이름을 들었으니 나도 해야겠어요.자기소개.
"선율.그러니까 율이야!나도 거기 학교 다녀!"
학교를 다닌다니까 어디선가 지나치듯 본 얼굴인 것 같기도...아니면 아닌거구요!
"점심?좋아!뭐 먹을까?"
고개를 끄덕여 대답한 후 먹을 음식에 대해 물어봅니다. -
204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01:00(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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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1:58왜..왜 죽는거에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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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건-채은 (60489E+52) 2016. 5. 15. 오후 1:02:07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 노점들 사이를 돌아다니던 중 누군가 말을 건넸다. 금붕어 세 마리가 든 봉투를 쥐고 뒤를 돌아봤다. 분명 같은 중등부의 선배였던 것 같은데, 얼굴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건지 조금 가물가물했다. 이름이...이름이 뭐더라... 고개를 갸웃하고 꾸벅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세요! 별로 발견한 건 없지만... 심심하면 같이 다니실래요? 방학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금붕어를 흔들어 보이며 흔쾌히 대답한다. 낯가림 같은 건 성미에 안 맞으니까. -
207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03:34마트 장보러 끌려나와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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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8:35마트 장보러라.. 효녀시로군요. 장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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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채은-건 (52242E+57) 2016. 5. 15. 오후 1:09:32다시 보니까 금붕어를 들고 있다. 꽤 재밌게 놀고 있었나보네. 설마 방해한건 아니겠지.... 에이, 아닐거야.
"그러지 뭐. 방학은 그냥 그럭저럭 보내고 있어. 학원 갈 줄 알았는데 안 가는걸로 결정도 나고. 그보다 반말이 편하면 반말로 해도 돼. 존대말 듣는건 좀 익숙치 않아서… 어차피 같은 중등부고 많아봐야 한두살 차이니까. 뭐, 존대말이 편하면 그렇게 해도 되고. 참, 이름이 최건 맞나? 나는 이채은, 열 여섯살이고... 아, 이름은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만 여자는 아냐. 그리고... 탄산수를 좋아하고. 또 설명할게... 없나? 없는 듯."
방금 느낀건데 목소리가 되게 좋네. 생각하면서 금붕어가 든 봉투를 빤히 쳐다본다. 금붕어, 옛날에 키워볼까 했었는데 아빠가 예전에 죽은 '붕붕이'가 생각난다며 키우는걸 적극 반대하셨었지... -
210 율주 (37872E+53) 2016. 5. 15. 오후 1:14:00그냥 짐꾼이지만여(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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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배예온-율이 (68408E+55) 2016. 5. 15. 오후 1:14:31소개를 합니다. 율이라고 하는군요.
"율이도 그 학교에 다니는구나. 난 최근...쯤에 전학을 왔거든."
공기 좋고 물 좋은 데에 학교까지 제대로 있는 경우는 드물어서 여기로 온 건 잘한 선택인 것 같아. 라고 말한 뒤에 뭘 먹을까. 란 질문에 고민하지만 눈은 이미 이쪽을 향해 가고 있군요.
"음... 저기 오야코동? 닭고기 덮밥은 어떠니...?"
사실 제일 가까이 있어서 제일 많은 냄새가 맡아져서 그렇습니다. 인간은 후각이 나름 민감한걸... 다른 곳도 돌아다니면서 한두개씩 사먹어야겠습니다. 배고파.... 짬뽕라면도 있는 것 같고.. 닭꼬치며 소세지며 구워먹는 치즈며 케밥이며 크레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팝콘도..? 카라멜 팝콘으로 먹어야겠네요. -
212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1:15:06으음...난 아무래도 게임류의 것들은 실력이 괜찮나보다.
내가 매는 크로스백은 어제 잡다한 상품들로 가득차 있었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이야-, 설마 내가 뽑기 게임에 이렇게 소질이 있었을 줄이야...비닐랩에 싸여있는 거대 잉어를 손에 든 채로 생각했다. 어제는 거북선, 그리고 오늘은 거대 잉어. 꽝을 맞이하여 작은 금붕어를 하나씩 들고 가는 사람들한테 동정하는 마음까지 약간 들어버릴 정도랄까.
...물론 오늘 금붕어를 잡아본 결과 6마리 밖에 못 낚았지만. 아, 그리고 그 금붕어들은 지나가던 아이한테 그냥 줬다. 금붕어들을 키워봤자 집에 레몬이가 있는 이상 하루아침에 실종될 게 뻔하니까.
다른 한 손에는 닭꼬치가 들려있었다. 이건 그냥 한 번 사본 거. 그리고 이제 점점 다 먹어간다. 그 다음에는 터키 아이스크림을 사볼까? 여전히 장난을 치면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외국인 아저씨를 쳐다보면서 생각했다.
여름이라면 지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고, 진호라면 한국어 발음을 연습하신답시고 축제를 즐기다말고 집으로 돌아갔고...음 수민이는 어쨌더라...? 뭐, 걔도 잘 즐기고 있겠지. 아, 그리고 레몬이라면 내 발치에서 용케 길을 잃지않으며 산책을 잘 즐기고 있다. 똘똘한 녀석이네.
다 먹은 닭꼬치의 막대기는 쓰레기통에 넣고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이름을 부르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 아, 서희구나. 그것보다 앞의 겨그는 뭐냐- "
피식 웃으며 다가갔다. 버디도 데려오고...오, 금붕어도 잡았나보네. 어항 속에 들어있는 8마리의 금붕어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버디가 잡아먹지는 않으려나? 그 생각을 말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뒤통수를 퍽 때려서 순간적으로 눈물이 핑 돌았다.
" 야 이겨울 씨! 여기 있었네. 솜사탕 하나만! "
아, 수민이 녀석이구나.
" 아C...아프거든...?! ...진짜 여자애다운 면이 1도 없어, 아야야... "
" 뭐? "
그러니까 얘 왜 이렇게 무서운 거냐고.
" ...죄송합니담. "
" 아, 초면인데 미안! 얘가 갑자기 사라져서. 이름은 뭐야? 나는 강수민이라고 해! 16살이고 이 녀석의 11년지기 친구! "
...강수민 봐라, 어린애 앞에서는 급상냥해진대니깐. -
213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1:16:03늦어서 죄송해요...!(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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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채은-건 (52242E+57) 2016. 5. 15. 오후 1:17:33간만에 위키 수정 완료.
수민이랑 진호도 만나보고 싶다 :0
>>210 율주 힘내세요.... (토닥토닥 -
215 건-채은 (60489E+52) 2016. 5. 15. 오후 1:18:42마침 심심했는데 잘됐다. 금붕어 봉지를 흔들다가, 물고기도 멀미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손을 멈췄다. 와, 말 되게 잘하는 선배다. 말을 놓아도 된다는 말에 고개를 살짝 저었다. 오랜 시간 몸에 익은 버릇이라서 존댓말을 쓰는 게 오히려 편했다. 즐거운 표정으로 자기소개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음, 이름 예뻐요. 학원 안 가게 된 거 축하해요! 탄산수 좋아하고..."
채은이 말을 끝내자, 그 내용을 기억하려는 듯 한 번씩 종알거리며 되풀이해본다. 슬슬 자신도 소개할 때가 된 것 같았다.
"선배보다 한 살 어린 최건입니다. 빈둥거리는 거 좋아해요, 잘 부탁드려요. 금붕어 좋아하세요?"
시선을 쫓아 들고 있는 금붕어 봉지를 물끄러미 내려다봤다. -
216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1:22:01>>214 인간관계 읽고 뿜었답니다. 저도 슬슬 인간관계 모두 정리해야하는데...(쌓이고 쌓인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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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25:32>>213 괜찮아요! 저도 만만찮게 곰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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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27:11잘 들어라, 내 이름은 신관 ㄷAAAAAAAAAㅏㄴ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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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채은-건 (52242E+57) 2016. 5. 15. 오후 1:27:31"그, 그런가? 땡큐... 네 이름도. 그나저나 외자 이름이 생각보다 많은걸. 중등부에서만 최소 두명 이상이고, 초등부에 율이도 외자 이름이고."
특이한 이름도 많은 것 같다. 내 이름도 남자치곤 특이한 이름이긴 하지만. 듣기로는 초등부에 일본 혼혈 애도 있다던데.
"무난한 취미네. 빈둥거리는거 좋지, 나도 좋아해. 아, 금붕어? 그냥...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꽤 귀엽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잉어랑 약간 비슷한 이미지도 있잖아?"
그건 금붕어가 아니라 붕어였던가? 어쨌든 붕어랑 잉어도 둘 다 본인 (?) 이름을 딴 빵도 있고 강가에서 잉여롭게 수영하잖아. 비슷한 거겠지 뭐.
"아, 맞다. 뭐 맛있는거 없으려나..."
// 물고기 멀미라니 건이 너무 귀여워요.....! -
220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1:27:54>>218 ㅋㅋㅋ단비주 다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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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채은-건 (52242E+57) 2016. 5. 15. 오후 1:28:20단비주 어서 와요!
>>216 :0.... 힘내요, 흥흥거리는 겨울주... (토닥토닥 -
22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28:34ㅋㅋㅋ 어서와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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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율-예온 (37872E+53) 2016. 5. 15. 오후 1:30:27"진짜?난 학교 없었을 때도 여기 살았어!"
전학이라니까 생각해보니 요즘 사람이 늘어난 것도 같아요.그만금 이사간 사람도 있지만요!그렇게 생각하면 별 차이 없는 것도 같아요.
"닭고기 덮밥...그게 좋으면 먹으러 가자!"
근데 오야...뭐시기로도 부르는지 처음 알았어요.이름 신기해라!
/밖이라서 느립니다...(쥬륵 -
22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31:16정신차려보니 시간이 1시 30분이군요. 그럼 저는 마지막으로 이벤트 점검을 하기 위해서 잠시 자리를 비우고, 1시 50분쯤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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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1:34:07어서와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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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배예온-율이 (68408E+55) 2016. 5. 15. 오후 1:38:48"학교 없을 때에도 살았구나. 그럼 학교가 생기기 전에는 이 곳 바깥으로 나갔었니?"
가볍게 흘리듯 물으면서 오야코동 노점으로 같이 걸어가서 두 개 시키려다가 율이에게 어떤 사이즈가 먹고 싶냐고 물으면서 자신은 중짜리로 먹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큰 소리가 날 것 같네.....어...?"
액정 뒤의 사람이 창 밖에서 들려오는 애 우는 소리에 호은제도 이입해서 우는 아이도 있는 등 소리가 다채로운 것 같다는 느낌을 순간 받았습니다. 소리가 색이되고 향이 된다면 정말 이상할 것 같아요. 그러나 그것은 곧 현실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
227 건-채은 (60489E+52) 2016. 5. 15. 오후 1:40:42"아, 맞아요. 저 서울 있을 때는 거의 못 봤었는데. 이름 독특한 사람들 많은 거 같아요."
금붕어가 잉어랑 비슷한지를 고민하고 있는 동안 주변에서는 왁자하게 떠드는 사람들 소리가 끊기지 않는다. 이 정도로 부산스런 장소에 찾아와본 건 오랜만이다. 행사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겠지만 번번이 컨디션 악화로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었으니까.
주변을 둘러보는 사이 선배는 뭔가 먹을 것을 찾는 눈치다. 배고픈가...
무심코 금붕어를 내밀으려다가 손을 거둬들인다. 내가 지금 뭘 하는 거야.
"....노점 찾아보러 갈까요?"
//감사합니다^//^ 채은이 말하는 것도 되게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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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정서희 - 이겨울 (75971E+56) 2016. 5. 15. 오후 1:41:51"겨그로가 마음에 안 든다면 흥흥 2호는 어때요... 우왓."
물 만난 물고기마냥 이때다 싶어 겨울을 놀리기 시작하려던 서희는, 갑자기 누군가가 겨울의 뒤통수를 갈기며 화려하게 등장하자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버디 역시 겨울의 뒤통수를 시원스레 갈긴 소녀의 등장에 놀랐는지 조금 전보다 높은 소리로 왜애옹! 하고 울었다. 그도 잠시, 겨울의 발치에서 그를 따라오고 있던 고양이, 레몬이를 발견하고는 서희의 품에서 나와서는 레몬이에게 다가가 애옹, 하고 인사하듯 울음소리를 낸 뒤 가볍게 털을 핥아주기 시작했다. 서희는 조금 전의 소녀가 먼저 자신을 소개하며 인사를 건네어오자 자신도 생긋 웃는 얼굴로 의젓하게 대답했다.
"전 정서희라고 해요. 겨울이 오빠 학교 후배고요. 만나서 반가워요, 수민이 언니."
그렇게 사근사근하게 대답한 서희는 겨울을 장난스레 바라보며 "겨울이 오빠는 수민이 언니한테 꼼짝 못하나봐요?" 하고 놀려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마 잘하면 서희에게 하늘이나 단비 다음으로 고통받을 수도. 힘내라, 겨그... 아니 겨울! 이런저런 흉계를 접어두고 서희는 다른 제안을 꺼냈다.
"그나저나 저 터키 아이스크림 맛있어보이는데, 같이 줄 설래요?" -
229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44:44어..뭐야? 새로고침 했는데 갑자기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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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46:54인터페이스 바뀐거보고 인터넷이 안되는줄 알고 깜놀했다가 새로고침 한 5번은 누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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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린비주 (79626E+51) 2016. 5. 15. 오후 1:47:25갱신합니다!
교회 집사님 네 아기를 오늘 처음 봤습니다. 그런데 작고 귀엽고 순해서 잘 안우니 쉽게 안을 수 있었는데, 갑자기 울어서 다행했어요. 알고보니 기저기 문제였네요!
그리고 신기한건 유머 감각은 있으시지만 무뚝뚝한 집사님이 막 헤헤흐흐헤 하면서 웃으시고 아기랑 거울보고 이쁘다, 왜 이리 이뻐요~? 이러셔서 좀 놀랐습니다. 딸이라서 그런걸까요, 그동안 자식이 오래 없으셔서 그러신걸까요. 둘 다일까...
아무튼 애기는 피부가 되게 부드럽고 말랑하더군요. (심쿵) -
23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48:12>>230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모바일도 그렇지만 컴퓨터로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거든요!
>>231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확실히 애기는 귀여운 편이죠.
자. 그거와는 별개로 슬슬 출석체크 받아볼까요? -
233 린비주 (79626E+51) 2016. 5. 15. 오후 1:48:39갑자기 레스 작성하자마자 게시판이 바뀌는 마술...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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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린비주 (43121E+54) 2016. 5. 15. 오후 1:49:29이벤트... 교회라 무리네요. 다들 재미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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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정서희 - 이겨울 (75971E+56) 2016. 5. 15. 오후 1:49:39어서와요 린비주!
>>231 아가도 아가지만 집사님도 귀여우셔...?!
서희주 체크요! -
236 채은-건 (52242E+57) 2016. 5. 15. 오후 1:49:42"서울에서 왔구나. 나도 사촌 형이 서울 살아서 많이 가보긴 했는데... 직접 사는거랑은 또 다르겠지. 여기랑 서울이랑 비교하면 어때?"
금붕어를 잠깐 내민 것 같은건 기분 탓이겠지. 금붕어가 귀엽기는 하지만 금붕어는 먹고 싶지 않다고! 아, 만약 붕어빵을 권하려했다면... ....그것도 사양. 단건 싫어. 그래도 생선은 좋다. 금붕어 말고 먹을 수 있는 생선.
"그러고보니까 생선이랑 물고기의 차이는 뭘까? 둘다 같은 물에사는 생물인데, 금붕어를 생선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고... 한식집에서 물고기구이 백반이라는 메뉴도 없잖아? 어떻게 다른지 알아?"
갑자기 궁금해져서 물어보았다. 강에 사는 애들을 물고기, 바다에 사는 애들을 생선이라고 하나? 아니지, 연어도 생선이라고 부르잖아.
"좀 귀찮긴 한데 그러지 뭐. 근데 여기는 어째 단 음식들밖에 없는 것 같네."
아까 왔던 곳이랑 다른 방향 쪽으로 걸어가본다.
// 감사해요!! 참 건이 지금도 스카프 한 상태인가요? -
237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50:07린비주 어서오세요! 애기, 애기라
애기들은 귀엽죠 (자신을 돌아본다
취소합니다... (사촌들이 죄다 꼬꼬마
단비주출첵함다! -
23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51:062시까지 출책받도록 하겠습니다! 아..참고로 이벤트라고 해도 딱히 길고 그런거 아니에요. 진짜 짤막할거에요. 그냥 가볍게 제사 한번 지내고, 이후에 전설 하나를 말하는게 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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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51:28앗 답레 쓰고 있었는데...서희주 일단 저 일상은 킵하도록 할까요?
겨울주도 출첵이요! -
240 정서희 - 이겨울 (75971E+56) 2016. 5. 15. 오후 1:52:01>>239 네! 킵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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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52:47은호찡을 모른다니 극장판 단비를 불러오고싶어졌어
단비: 시공간이 부서진다고!
극장판 단비: 내 기억을 받아라! 그/아/아/아/앗!
단비: 극장판 버전의 나와 하나가되었다!
그런데 포켓몬 같은거 봐도 극장판이랑 애니랑 전개가 따로따로니까 안될거야 아마. 이거슨 마치 이미 극장판에서 전설의 포켓몬과 유대감을 쌓았는데 본편에서 기억리셋당하고 싸우는느낌 -
242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53:15그러고 보니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네요.(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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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53:43그보다 하늘주 0레스에서 그러지 말라구요! 은호나오니까 은호와의 기억이 생각나서 다시 미련이 생기잖아! 에라이! (판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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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1:54:08"음...6살 전까지 서울에서 살다가 여기 왔어!"
덮밥 크기는 소짜리로 먹겠다며 말한 후에 질문에 대답했습니다.여기 온 이후론 마을 밖으로 거의 나간 적도 없어요. 아,학교에서 갔었던 건 빼구요.
"응,그렇네."
축제니까 사람들도 많이 나오니까 소리가 시끄러운게 당연해요.
"많이 신경쓰여?"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어봤습니다. -
245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54:21또 바뀌다니! 이거 뭐야! 그거같잖아 그거! 그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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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54:33>>2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 그러면 안된다구요!(상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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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후 1:54:38예온주도 출첵입니다. 인터페이스.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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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채은-건 (52242E+57) 2016. 5. 15. 오후 1:54:50린비주 어서와요! 저는 이벤트 참가는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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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55:00캔드민 일 넘나 열씨미 하셔서 동경하고싶잖아! 너무 세련됬어! 이건 마치 분식집에서 고오오오급 레스토랑에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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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55:08체크요!(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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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56:06그럼 서희주, 단비주, 겨울주, 예온주, 율주. 일단 5명이 체크가 된것 같은데 빠진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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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56:33후우.. 우리는 은호를 모르는데 은호는 극장판에서의 기억을 가지고있다고 하면 많이 슬플거야... 여러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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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건-채은 (60489E+52) 2016. 5. 15. 오후 1:56:57>>236 헉 네 하고있어요! 채은주 죄송합니다 4분후면 이벤트라서ㅠㅠ잠시 킵했다가 이벤트 끝나고 답레써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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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57:09>>252 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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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린비주 (70709E+54) 2016. 5. 15. 오후 1:58:05예배라 그만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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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58:22앗 린비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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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정서희 - 이겨울 (75971E+56) 2016. 5. 15. 오후 1:58:32다녀와요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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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58:51건주 이벤트 참가하시는거 맞으시죠? 아직 체크가 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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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후 1:59:03서울에서 살았다는 말에 서울에 대한 걸 생각해봅니다. 서울에서 오래 살진 않았지만-기껏해야 한달..?- 그래도 번화했었죠. 율의 많이 신경쓰이냐는 말에 고개를 저으려고 하지만 멈칫합니다.
"그건 아닌데....음......."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어릴 때엔 이상한 취급을 잠깐 받았던 것 같은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잘 기억나지 않는 일입니다만.
"그냥 먹고 나서.... 집에나 가야 하려나?"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덮밥을 시키는디 가공할 정도로 빨리 나오네요. 밥을 퍼고 닭고기를 얹고 지단을 올리니까요. 음 맛은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요.
//킵해둘까요? -
260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59:09엇, 린비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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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59:19린비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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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59:26그리고 린비주는 예배 잘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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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59:53>>259 넵!킵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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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채은-건 (52242E+57) 2016. 5. 15. 오후 2:00:34>>253 넵! 안타깝게 전 이벤트 도중에 가야할듯해서... ㅠㅠㅜ 오늘이 지나기 전에 잇던가 막레를 내던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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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2: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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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건-채은 (60489E+52) 2016. 5. 15. 오후 2:04:43>>264 앗 그러신가요ㅠㅠ저 오늘 웬만하면 있을 거 같아서... 일단 이벤트 끝나고 이어둘게요 막레주셔도 괜찮고 이어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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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이벤트-진행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05:11<나레이션-3인칭 시점>
호은골에 은혜를 내린 여우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한 축제인 호은제도 어느새 마지막 날이 되었다.
마지막날인만큼 축제는 더욱 더 활기를 띄고 있었고, 호은 학교 아이들과 호은골 사람들은 나름대로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그 분위기는 평소의 조용한 분위기가 아니라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분위기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기 시작했다.
그러는 도중, 갑자기 마을 전체에 마을방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마을방송을 하는건 다름 아닌 호은골의 이장님이었다.
"아. 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지금부터 우리 호은골에 은혜를 내린 여우님에게 제사를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마을 사람들은 전부 호은 공원의 중앙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여우에게 제사를 지내는 시간이 되었고, 방송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둘씩 호은 공원의 중앙, 여우 동상이 세워져 있는 그 장소로 천천히 향하기 시작했다.
//자. 여러분들도 여우 동상이 세워져있는 그곳으로 모이시면 되겠습니다. -
26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2:05:25그보다 건주 하늘주께서 이벤트 참가하는거 맞으시냐고 물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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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하늘주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08:28일단 위의 질문에 답을 해주자면 은호가 기억을 가지고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네. 가지고 있습니다.
은호는 말 그대로 시공을 초월하는 존재이니까요. 하지만 본편에서 모습을 보이는 일은 없어요. 어쩌다가 까메오처럼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딱히 여러분들과 접촉하는 일은 없을테니 슬퍼하지 않아도 됩니다! -
270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2:08:51>>258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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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08:55호은제도 마지막날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는 바깥에서 돌아다니고 있었고 문득 마을방송이 흘러나왔다. 순간 나는 호은트리오인가 뭐시기인가 혹은 교장선생님을 예상했지만 이번거는 이장님이었다. 솔직히 이장님은 제대로 만나본 적도 없으니까 방송하면 생각나는 건 호은트리오나 교장쌤 둘 중 하나가 예상되는 건 어쩔 수 없나.
호은 공원의 중앙, 여우동상이 있는곳에 모이라는 얘기가 들려오자 나는 그곳으로 발걸음을 옳겼다.
"그보다 되게 덥구만." -
272 건주 (60489E+52) 2016. 5. 15. 오후 2:09:19>>268 네 이제봤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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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하늘주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09:25건주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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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09:52>>269 은호가 존재한다면 그냥 등장시켜도 되지않습니까..
단린: 어른의 사정이라는거겠지?
단비주: 쩝. -
275 하늘주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11:04>>274 껄껄껄껄. 호은 학교는 판타지도 아니고, 시리어스도 아닌 평화롭고 고요한 일상물이니까요. 은호가 본격적으로 본작에 나와버리면 그건 판타지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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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정서희 (75971E+56) 2016. 5. 15. 오후 2:11:20헤에, 제사도 지내는구나. ...일단은 금붕어부터 집에 두고 올까. 다행히도 집이 가까웠기에 금붕어를 집에 가져다 둔 뒤, 자기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버디를 그대로 안고, 서희는 호은 공원으로 향했다. 버디는 금붕어를 더 갖고 놀고 싶었기에 아쉬워하는 눈치로 애옹, 하고 울었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어린 집사와 떨어지기는 싫었는지 서희의 품에 착 매달려 있었다.
이윽고 호은 공원에 도착한 서희는, 여우 동상 앞으로 종종 걸음으로 다가섰다. 기분 탓인지, 왠지 기분이 묘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것은 그저 느낌일 뿐이었다. -뭐, 제사까지 지낼 줄은 몰랐으니 그런 거겠지, 뭐. -
277 율 (62604E+52) 2016. 5. 15. 오후 2:12:06마을 방송을 듣고서 곧장 공원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제사는 왜 마지막 날에 하는걸까 잠시 생각해봤는데 어...이장님이 이유가 있으니까 했겠지하고 적당히 생각하기로 결정했어요.
수박 먹고 싶어. -
278 건 (60489E+52) 2016. 5. 15. 오후 2:12:15여전히 금붕어 세 마리가 든 봉지를 들고 있었다. 한 마리가 좀 시들시들한 것 같았지만 상태는 대체로 멀쩡해 보였다. 마을 전체를 울리는 방송이 들린다.
금붕어 세 마리와 스카프와 마스크와 함께 마을 중앙으로 향했다. 서 있던 곳에서부터 꽤나 걸어야 했다. 반쯤 길을 가다가 슬슬 심심해져서 금붕어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안녕? 그 안은 편하니? 편하다고? 좋겠다. 올 때는 내가 옮겨줬으니까 갈 때는 너네가 날 좀 옮겨주지 않을래?"
나오는 대로 아무 말이나 하면서 공원에 도착했다. 금붕어에게 말을 거는 건 그만두고서, 여우 동상 앞으로 향한다. 벌써 모인 듯한 사람 몇몇이 보여 눈인사를 건넨다.
-
279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12:19>>275 나는 사실 귀신이다! 하고 등장시키면 되잖아요! 귀신은 현존한다고! 앗, 잠깐만
단비: 이미 사망한 레더입니다 -
280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후 2:13:30"맛있네.. 이 떡꼬치. 양념이 특히"
호은제의 마지막 날. 잠깐 돌아다녔었다. 그리고는 발송이 나오자 귀기울여 듣기로 했는데 여우님에게 제사를 지낸다는 말에 흥미가 동했다. 그래서 오라는 대로 호은 공원의 중앙으로 가기로 했다. 그냥 들어가기에는 조금은 부족했으니까.
"어떤 것인지 다른 것 등등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축제 상당히 즐거웠다. 물론 외국의 할로윈은... 그건 논외로 하자. 정말 공포물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좋았지만. -
281 겨울 (27123E+55) 2016. 5. 15. 오후 2:14:53팔짱을 끼고 나무에 기대어 잠시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을방송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 그러고 보니 제사를 할 시간이기도 하네. "
손목시계를 쳐다보면서 혼잣말을 하였다. 음...어떤 남자가 여우를 도와줘서 그 보답으로 그 여우가 호은골에 은혜를 베풀었다-이런 전개의 전설이었지?
나는 내 발치에 있는 레몬이를 들어 품에 안고 여우 동상이 세워져있는 호은 공원의 중앙으로 향했다.
" 레몬이 너한테는 처음이겠네- "
미소를 지으며 레몬이를 쓰다듬었다. -
282 하늘주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16:16모든 레스 확인. 바로 다음 진행레스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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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이벤트-진행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24:23방송을 듣고서 사람들은 여우 동상이 세워져있는 호은공원의 중앙에 모이기 시작했다. 그 중에는 호은 학교 학생들도 있었고, 당연하지만 하늘이의 모습도 있었다. 아이들을 발견한 그는 가볍게 아이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여. 너희들도 왔냐? 안녕. 제사 지내러 왔냐? 뭐, 하기사 이런거 보기는 힘들테니까. 호은골에 사는 이들 빼면 말이지."
말을 끝낸 그는 시선을 돌려서 여우 동상쪽을 바라보았다. 여우 동상의 앞에는, 아주 화려한 제사상이 차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호은골의 이장이 마이크를 들고 서 있었다.
"아아. 여러분. 이 바쁜 날에도 호은제에 참가해주시고 이렇게 제사에 참가해주시는 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아. 그러고 보니, 너희들은 도시에서 이사를 와서 여우 전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
이장님이 이러쿵저러쿵 말을 하기는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말로 형식적인 인삿말에 지나지 않았다. 굳이 말하자면 아침 조회때 교장 선생님이 말하는것과 비슷했다. 딱히 듣지 않아도 별로 상관없기도 한만큼, 그는 호은골 밖에서 온 이들에게 여우 전설이라도 알려주는게 좋다고 생각하여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전설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뭐, 딱히 내가 챙겨주지 않아도 상관은 없겠지만 일단 너희들도 호은골에 사는 사람들이니까 아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말해주는것 뿐이야. 착각은 말고. 아무튼 우리 호은골은 여우에게 은혜를 받은 마을이라는건 아마 좀 산 애들은 대충이나마 들어서 알거야. 원래 호은 학교는 폐병원 건물이었거든. 거기에 미치광이가 있었고 그 미치광이가 사람을 해치고 다녔는데, 그 미치광이를 이 마을에서 사라지게 한 것도 우리 마을에 은혜를 내린 여우라는 말이 있어. 아무튼, 뭐라고 해야할까? 우리 마을은 여우의 은혜를 받아서 호은이라고 불리는거야. 뭐, 어차피 전설이라서 자세하게 알려진것도 아니고, 정확한것도 아니지만... 옛날에 이 호은골이 생기기 이전의 마을에 신성한 여우가 다쳐 쓰러져있었는데, 그 신성한 여우를 도와준 사람이 있고, 그 여우는 그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서 이 마을에 은혜를 내리고, 지금까지도 이 마을에 축복을 내리고 있다는 말이 있어. 뭐, 실제 여우일린 없겠지만 말이야. 보나마나, 여우라고 불리는 어떤 사람인거겠지."
말을 끝내고서 그는 손에 쥐고 있는 사이다를 한모금 마신 후에 모두를 둘러보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혹시 궁금한거 있어? 내가 아는 선에서 답해주도록 할게. 기왕 호은골에 사니까 호은골에 대한건 알아둘 필요 있잖아?" -
284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후 2:30:37이장님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립니다. 그보다 앉는다거나 그러고 싶은데 앉을 만한 데가 있으려나요. 가볍게 주위를 둘러봅니다.
"은근 무서운 전설같네요."
하늘의 말을 듣고 은근 무섭네요. 라고 자기를 감싸안았지만 정작 본인 주위에도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 많았다는 게 함정이려나.
"..."
그런 전설...이라기보다는 괴담.. 같은? 것도 있었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지치고 피로한 이들을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이 곳은 충분히 은혜를 받기엔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
285 건 (60489E+52) 2016. 5. 15. 오후 2:32:00오... 폐병원 건물. 언제 한 번 담력시험이라도 해봐도 재밌겠다고 생각하며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었다. 궁금한 게 있냐는 질문을 받고 눈썹을 올렸다가,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전 패스. 궁금한 건 방금 걸로 전부 설명들었거든요."
ㅎ모 선배답지 않게 무지 상세한 설명이었기에 딱히 더 묻고 싶은 건 없었다. 여유로운 태도로 금붕어들과 눈을 맞추며 다른 사람의 질문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
286 정서희 (75971E+56) 2016. 5. 15. 오후 2:32:46"아, 흥흥이 오빠!"
저만치서 아는 체를 해 오는 하늘을 본 서희는 반갑다는 듯 웃으며 늘 본명 대신 무의식중에 튀어나오는 그의 별명을 부르며 그를 반겼다. 버디도 자기 동족 친구인 예롱이의 주인인 그를 기억했는지, 조금은 장난스러운 톤으로 왜애옹! 하고 울었다. 이윽고, 하늘이 흥흥거리면서도 설명해준 호은골에 얽힌 전설을 경청한 서희는, 고개를 끄덕인 뒤 입을 열었다.
"흐음, 진짜라면 신기하겠네요. 뭐, 옛날 이야기니까 구전되는 과정에서 오빠가 얘기해준 것 같은 얘기가 되었겠지만. 설명이라면 이걸로 충분한 것 같아요. 고마워요, 흥... 아니 하늘이 오빠." -
287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33:07"요."
주변을 둘러보니 학교의 아이들이 있어서 가볍게 손을 흔들고는 인사해주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하늘이 형이 설명충의 오오라를 뿜어내며 우리를 쳐다보고있었고 이장선생님은 마치 아침 조회시간에 교장선생님 말씀이 있겠습니다 하듯이 겉치레인 말들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괜히왔나. 그렇다고 하늘이형이 트집잡을게 뻔하기 때문에 도망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지. 그리고 내가 느꼈던 설명충의 오오라는 정확했다. 이번에도 나는 하늘이 형이 말을 하고있는 와중에 귀를 딱 막으며 괴로운듯이 중얼거렸다.
"끄윽··· 괜찮으니까 3줄로 요약해 설명충형!"
진짜로 하늘이 형은 간단하게 이 마을이 문제가 좀 많았는데 진기한 여우가 그때마다 나타나 우리마을을 도와주었고 마을 사람들은 그걸 기리기위해 동상을 만들고 호은제를 지냈다고 하면 되잖아 정말로!
그래서 형의 말이 끝나자마자 나도 재빠르게 덧붙였다.
"간단하게 줄여서 이 마을에 사건사고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진기한 여우가 나타나 도와줬고 마을사람들은 그걸로 호은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여우를 기렸다고 하면 되잖아···."
아이들을 돌아보며 확인사살이라도 하듯이 말했다.
"안 그래? 그리고 궁금한건.. 글쎄 딱히. 나도 사실 삼촌한테 들은것도 있어서 말이야."
사실이었다. 나는 어깨를 으쓱이고는 이장님의 말을 들었다. 아, 졸립다. 근데 더워서 못 잘 것 같네.
//미안함다 하늘주.. -
288 율 (62604E+52) 2016. 5. 15. 오후 2:33:17장소에 도착했더니 다른 사람들도 보이고 학교 형,누나들도 보입니다.그리고 하늘이 형이 친절하게 전설에 대하여 설명을 시작했네요.
전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나니 다른데에서 들어본 적 있는듯한 내용이였습니다. 어디서 들었나 잠시 생각해보니 아,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했던 말을 흘려들었던 것 같아요. 분명 이게 맞을겁니다.
"제사 언제 끝날까~" -
289 겨울 (27123E+55) 2016. 5. 15. 오후 2:33:33" 네, 이상 설명충 김하늘 씨의 애쓴 설명이었습니다- "
국어책을 읽듯 감정 없는 말을 내뱉으면서 오른손으로 왼팔을 여러번 치면서 박수소리를 내었다. 보다시피 지금 레몬이를 안고 있어서 이렇게 밖에 박수를 못 치거든.
그보다, 진짜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는데 열심히 설명했네. 이런 걸 보고 뭐라 부르더라...아, 오지랖.
" 나 궁금한 거 있어-! "
오른손을 번쩍 들었다.
" 형 있잖아, 오지랖 왜 펴? "
아까 들었던 오른손으로 주먹을 쥐어서 입가에 가져다대면서 얄밉게 미소를 지었다. -
290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34:07단비가 어째 겨울이화 되어가고있는 것 같아 보인다면 단순한 착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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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2:34:20불쌍한 슈퍼 그레이트 발칸 300 흥흥한 흥헤롱이...(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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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벤트-진행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34:52바로 다음 진행 레스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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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건 (60489E+52) 2016. 5. 15. 오후 2:34:54겨울이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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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34:55아, 겨울이화는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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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겨울 (27123E+55) 2016. 5. 15. 오후 2:35:45>>290 착각이 아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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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36:14그보다 단비 생각이지만 은근 생각으로 독설을 많이 날리는구만유
이런.. -
297 정서희 (75971E+56) 2016. 5. 15. 오후 2:36:36그나마 고맙다고 해준 서희도 흥흥으로 놀리고...(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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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겨울 (27123E+55) 2016. 5. 15. 오후 2:36:50>>293 원래 이런 아이인 걸요.(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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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이벤트-진행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41:16".....시끄러워!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모두에게 설명하는건 당연한거야! 모르는 애들도 있잖아. 너야말로 중학교 최고 연장자 선배면 조금 신경쓰라고! 정말..! 그리고 율아. 제사는 곧 시작되고 끝날거야. 뭐, 다 끝난 후엔 제사 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먹을거면 먹던지. 그리고 그 외에 다른 이들도 전부 알았다면 뭐 됐어. 딱히 알아들었건 말건 그건 내가 상관할바 아니니까. 어디까지나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설명해준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리고 흥흥이 아니야!"
아이들의 말에 대답을 해주면서, 하늘은 언제나처럼 가볍게 틱틱대면서 팔짱을 끼고 고개를 홱 돌려버렸다. 이 와중에도 살짝 낯간지러운걸 느껴버린걸까? 물론 그 와중에도 흥흥이라가 아니라고 항변하는건 잊지 않았다.
그렇게 그가 설명을 하는 도중, 어느샌가 이장님의 연설이 끝이 났다. 물론 짤막하게 말하자면 호은제에 대한 설명과 여우에 대한 제사 절차등을 이야기하는 것이었기에 별 내용은 없었다.
이어 이장이 가장 먼저 제사상 앞에서 절을 하기 시작했다.
"여우님이시여! 우리 호은골을 앞으로도 굽어살펴주시옵소서!"
호은골에 은혜를 내렸다고 하는 그 전설속 여우에게 절을 하면서 이장은 호은골의 번영을 기도했다. 그 분위기는 평소와는 다르게 상당히 진지하고 엄숙했다. 함부로 장난을 치면 안 될 정도의 분위기라고 하면 좋을까?
이어 어르신들도 하나둘씩 제사상 앞에서 절을 하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그 어르신들도 전부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절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람들은 하나하나씩 절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하지 않는 이도 존재했다. 종교상의 문제도 있으니 말이다. 딱히 강제되는게 아니었다.
그저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어 다음 차례는 호은 학교 학생들에게로 향했다. 자신들에게로 차례가 오자 하늘은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아이들을 보고 말을 했다.
"뭐, 절할거면 하던지. 절하면서 가볍게 소원을 빌면 이뤄준다는 말도 있긴 해. 하지만 종교의 문제가 있는 이도 있을테니 억지로 할 필요는 없고. 참고로 나는 할거야. 아니..뭐, 딱히 빌고 싶은 소원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호은골의 사람으로서 행사에 참가하는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어 그는 가장 먼저 앞장서서 제사상 앞에 다가간 후에 나름대로 분위기를 갖추고 제사상 앞에서 절을 하기 시작했다.
'부디, 모두가 앞으로도 호은골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특히 동생들은, 다치지 말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수 있기를..'
//절을 하시고 싶은 분들은 해도 좋고 하기 싫은 이들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
300 건 (60489E+52) 2016. 5. 15. 오후 2:44:58금붕어 세 마리를 들고 제사상 앞으로 다가갔다. 고양이들도 있었고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밟힐까 봐 그냥 바닥에 내려놓을 수 없었다. 이런 걸 체험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어 금붕어들과 함께 절을 했다. 설날 이후로 처음이네. 이마가 땅에 닿는 감촉이 낯설었다.
...언제까지나 이런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 -
301 율 (62604E+52) 2016. 5. 15. 오후 2:47:36소원...아!
차례가 되자 앞으로 나가 절을 하며 방금 생각난 소원을 빌었습니다.
저번에 응모한 박살괴수 도토리 캐릭터 쿠션 추첨 이벤트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라는 소원이요. -
302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후 2:50:54여러 사람이 절을 합니다. 자신은.... 그래요 마음 속에 품은 여러가지 중 소박한 한 가지만을 빌었습니다.
절은 굉장히 오랜만에 해보는 일이네요. 아니 거의 해 본 적은 없었군요. 이마가 닿는 감촉은 의외로 서늘했던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약간 비틀거렸지만 확실히 하긴 했습니다.
소망은... 비밀입니다. -
303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50:58사람들이 하나둘씩 절을하고 하늘이 형도 절을 하러 가자 나도 절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 뭐냐, 이상하게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이런걸 데자뷰라고도 할 수 있지만 뭐라고 할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잘 모르겠고 눈시울만 붉어져 애틋하다고 해야하나. 뭔가 좀 즐거운 추억을 잊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니 뭐, 에라 모르겠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절을 하고있었다. 내가 빌고싶은 것.
내 마음에 평화, 행복한 나날, 바라는게 너무 많은 것 같지만 마지막으로 더욱 굳건한 인연.
아, 이 무슨 중2병 이불킥 낯간지러운 소원이냐. -
304 하늘주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51:56의..의외로 절 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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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52:13>>303 내 마음에 평화는 오타가 아니아 내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달라는것의 줄임말입니다!
는 율이 소원이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선이라닠ㅋㅋㅋㅋㅋ -
306 하늘주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52:50>>305 귀여운걸요! 뭘! 어린애는 역시 저래야 어린애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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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2:53:44사실 까까런 쿠션 보고 생각났슴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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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정서희 (75971E+56) 2016. 5. 15. 오후 2:53:56오빠가 흥흥이가 아니면 누가 흥흥이겠냐고 놀리던 서희도, 그 말에 동조하듯이 왜애옹! 하고 울던 버디도, 제사가 시작되자 약속이라도 한 듯 조용해졌다. 서희는 버디를 안고 제사상 앞으로 나아가, 가볍게 절을 올렸다. 버디 역시 서희의 품에 안긴 채, 두 눈을 끔벅이다, 그 품을 빠져나와선, 화려하게 꾸며진 제사상을 향해 절하듯 엎드렸다. 절을 하는 동안, 서희는 조용히, 마음속으로 이런 소원을 빌었다.
만일, 정말로 이루어진다면... 언젠가는 나도 당당히 누군가를 지켜주어도 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절을 마치고, 버디를 품에 안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서희의 표정은, 복잡미묘했지만, 동시에 가벼웠다. -
309 겨울 (27123E+55) 2016. 5. 15. 오후 2:54:26...시작됐다, 이 진지한 분위기.
모르는 건 아니다-호은제일 때마다 지내는 제사는 언제나 분위기가 이렇다고.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건 또 아니다.
14살 때까지 즐겼던 호은제의 제사 때 절은 했었다고 기억하는데 나 어떤 소원을 빌었더라? 기억이 자세하게 나지는 않는다. 그냥 대략적으로만 기억난다. 하지만 확실한 건 대부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랄까...
그것 때문인지 나는 여우가 은혜를 내리니 뭐니 이 전설을 믿지를 못하겠다. 이번에 절을 하는 것도 꺼려진다. 아 진짜...뭐랄까, 이렇게 절을 하는 게 과연 의미가 있는 건지 의심되니까.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면서 절을 하고 있었다. 소원이라면...뭐 그렇다.
...망할, 이렇게 의존만 하는 내자신이 진짜 싫다. -
310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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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56:02율이랑 단비제외 전부 진지해서 놀랐슴다
예온이는... 비밀이라니 애매하잖아! 비밀은 파헤쳐야 하는 법! (그만해 미친노마. -
312 하늘주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2:56:22모든 레스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진행레스와 반응레스로서 이 짤막한 이벤트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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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57:09이번 이벤트는 .5이벤트가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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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2:57:41진지는 먹는검다(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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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2:57:56그보다 은호찡 보고싶슴다 (광광우러따
방송게스트로 은호찡을 다시 보내라! (광광또우러따 -
316 이벤트-진행 ◆yvn/.HIFck (34919E+59) 2016. 5. 15. 오후 3:02:23하늘이의 뒤를 이어서 다른 아이들도 하나둘씩 제삿상 앞에 절을 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어떤 소원을 빌었는진 알 길이 없지만 그 안의 진지한 분위기는 모두가 변함이 없었다. 물론 누군가의 소원은 정말로 어린아이스러울수도 있고, 누군가는 정말로 진지하고 무거운 소원을 빌었을지도 모르지만, 각자가 소원을 바라는 마음은 그게 누구라고 할지라도 진지함에는 변함이 없었다.
호은 학교 학생들의 뒤를 이어서, 다른 사람들도 하나둘씩 절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잠시 보면서 하늘은 다른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말을 잇기 시작했다.
"뭐, 절 다 했으면 이제 다른 곳 가봐도 상관없어. 좀 기다렸다가 제사음식 먹어도 상관없고. 아..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아는 사람만 아는거지만, 역시 호은골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이가 많으니까."
이어 하늘은 손에 쥐고 있는 사이다를 또 한모금 꿀꺽꿀꺽 마신 후에,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호은골의 서쪽 숲 안쪽을 보면 아주 커다란 호수가 하나 있거든? 전설에 따르면 여우를 도와준 사람과 호은골에 은혜를 내린 여우가 처음 만난 곳이 이 호수라고 하더라고. 뭐, 그래서 일부 어르신들은 이 호수를 "인연의 호수" 라고 부르고 있어. 그래서일까. 호은제 마지막 날 저녁에 그 호수에 가서 인연과 관련해서 간절하게 빌게 되면 그 인연은 더욱 더 단단히 강해진다는 말이 있어. 뭐, 내키면 가서 빌어보던지. 나는......뭐, 아무래도 좋잖아. 내가 가던지 말던지."
가볍게 틱틱거리고서, 그는 가만히 고개를 돌려 여우 동상쪽을 바라보았다. 아직도 그곳에선 많은 사람들이 자기 차례를 지키면서 절을 차례대로 천천히 하고 있었다.
"갈거면 가봐도 돼.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여기에서 좀 더 있다가 갈테니까. 아니..절대로 제사음식 먹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은 하지 말고! 어디까지나 모범이 되기 위한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자리를 지키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마지막 진행레스입니다. 그냥 간략하게 레스 써주시고, 다시 일상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짤막한 미니이벤트 참가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참고로 호수는 실제 시간 6시 이후부터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317 율 (62604E+52) 2016. 5. 15. 오후 3:06:23저 말을 들으니 하늘이 형은 호수 꼭 갈 것 같아요. 나는...생각나면 이따 가봐야겠어요!
"나중에 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곤 공원을 나섰습니다. -
318 건 (60489E+52) 2016. 5. 15. 오후 3:07:23"호수?"
으음. 아무래도 제사음식 먹고 싶어서 저러는 것 같은데. 고개를 돌리고 픽 웃는다. 아니, 그래도 오늘 꽤 믿음직했으니까 말야.
잠깐 하늘을 쳐다보고, 시계를 한 번 들여다봤다. 일단 들어가서 쉬다가 저녁이 되면 가보기로 할까.
"좋은 거 알려줘서 고마워요. 제사음식 맛있게 먹.. 아니, 연장자로서 자리 지키기 힘내세요!"
손을 흔들고 금붕어 봉지를 든 채 집으로 향한다.
//하늘주 수고하셨습니다~ -
319 겨울 (27123E+55) 2016. 5. 15. 오후 3:08:03" ...... "
주변의 대화소리를 그냥 대충 들으면서 레몬이를 안은 채로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가만히 있다가 이러면 안 되지-하고 정신을 차렸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말했다.
" 어땠냐, 레몬아? 이따가 제사음식도 먹고 가자- "
그래, 어서 평소대로 돌아가야지. -
320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후 3:08:47호수.....가 있었군요 확실히 호은골에서 좀 산 사람 아니면 모를 만도 하겠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는...."
말을 멈칫합니다. 글쎄요. 간다는 것과 소망을 빈다는 건 다르니까 가보긴 해도 소망은 빌지 않겠지요. 제가 원하는 것 중 일부는 인연을 강하게는커녕 인연을 실을 자르듯 잘라버리고 싶다는 것도 어느 정도 있었으니까요.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제사음식 조금 먹어보고 나서는 집에 들어가야겠네요. -
321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3:08:49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설거지하고 올게요! -
32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3:11:33다녀오세요! 겨울주! 아...참고로 원래는 저 호수도 이벤트로 다 같이 가게 할까 했는데 그건 왠지 여러분들의 자유도를 너무 침해하는것 같아서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가고 싶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가도록 하세요. 독백으로 가셔도 상관은 없고요! -
323 정서희 (75971E+56) 2016. 5. 15. 오후 3:12:12버디를 품에 안은 채 하늘의 설명을 들으며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던 서희는, 하늘의 설명이 끝나자 그제야 생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흐응, 그런 것도 있었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전에 제사 음식 좀 먹고요. 놀러다니다 허기가 졌거든요. 아무튼, 알려줘서 고마워요. 흥흥이 오빠."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전 편의점 댕겨와야지. -
324 단비 (73637E+51) 2016. 5. 15. 오후 3:13:21앗, 전 마지막거는 패스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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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3:14:03그럼 이벤트도 전부 끝이 났군요. 다시 일상 자유롭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저는 잠시 방 정리를 할겸 해서 잠깐만 자리 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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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3:16:24예온주 킵했던거 지금 이어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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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건-채은 (60489E+52) 2016. 5. 15. 오후 3:17:50"여기가 공기가 더 좋아요. 그리고 풀도 많고... 아, 주변에 건물이 많이 없어서 조금 불편할 때도 있지만."
백화점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았다. 정작 피곤한 건 천식 발작으로 급하게 병원에 갈 때였다. 아니, 잊자.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어깨를 으쓱하고 그래도 무지 예쁜 마을이라서 맘에 들어요. 하고 대답한다.
"선배는 예전부터 여기 살았나요? ...생선은 먹을 예정인 것들이고.... 물고기는 구경하거나 기르는 것들...? 선배 생각은 어떤데요?"
처음 받아보는 독특한 질문이었다. 역시 재미있는 사람이다. 다른 방향 쪽으로 걸음을 옮기자 슬슬 끼니가 될 만한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스카프를 바로잡고 발걸음을 늦추어 걸으며 뭔가 마음에 들어하는 메뉴가 있는 것 같은지, 채은의 기색을 살폈다.
//채은주 안 계시는 것 같지만 일단은 이어두고 갈게요~ -
328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3:23:58"내 생각은 형이 힘들면 집에서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냥 형이 편한대로 정하는게 좋을 것 같지만 일단은 말해봤어요.
아, 주문했던 닭고기 덮밥이 막 나왔네요.
숫가락으로 퍼서 입안에 넣었더니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한쪽 순을 위아래로 붕붕 흔들어대는 반응을 잠시 보이다가 그릇이 움직이지 않도록 손으로 잡습니다.
"이거 맛있어!"
제일 작을걸로 주문하길 잘한 것 같아요.할머니가 밥은 집밥이 최고라고 밥도 먹기 힘들정도로 군것질 하고 들어오면 매일 밭에 데리고 나갈거라고 말했거든요.끔찍해요.
// 일단 이어놓겠슴당 -
329 현우주 (24364E+57) 2016. 5. 15. 오후 3:28:07청소하고 밥먹고 빨래하고 씼으니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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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배예온-율이 (81697E+54) 2016. 5. 15. 오후 3:31:42걱정해주는 것 같은 말에 싱긋 웃으면서 고개를 젓습니다. 아직은 들어갈 때가 아니야. 텅 비어버린 것을 가득 채워야만 하니까. 하지만 그건 어렵지. 그래서........
"행사가 있다고 하니까 그건 보고 들어가려고."
무슨 행사인지는 잘 모르지만 말이야. 라고 덧붙이면서 닭고기 덮밥을 먹습니다. 상당히 맛있네요
"나도 맛있네.. 축제 분위기라고 해도 굉장히 맛있어."
사실 그냥 배고파서 그런 거였지만 상관없습니다. -
331 배예온-율이 (68408E+55) 2016. 5. 15. 오후 3:38:19잇는 건 상관없었어요.(대답이 한참 늦음(라면 끓이기 전에 말했으면 되었을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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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3:50:23그리고 하늘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계신분들 전원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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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3:53:08돌아왔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이에 대한 진지한 거 하나둘 밝혀갈까 생각 중이에요. 좀 미룰 수도 있지만.
그 중 하나를 밝히고 나서 쓸 적절한 키워드를 찾다가 딱 좋은 걸 찾아서 기쁘네요! 겨울이에게는 미안하지만...( -
334 배예온-율이 (81697E+54) 2016. 5. 15. 오후 3:53:19안녕하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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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율-예온 (62604E+52) 2016. 5. 15. 오후 3:53:28"그래?구경 화이팅!"
구경하는걸 힘내라며 응원하는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이미 입 밖으로 내뱉어서 늦었어요.이렇게 된거 구경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다시 화이팅!하고 외쳤습니다.
냠냠, 덮밥을 먹다보니 벌써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역시 양 제일 적은걸로 주문해서 그런 것 같아요.
"잘먹었습니다!이거 얼마야?"
그릇에 사용했던 숟가락을 가로로 올려놓고 주머니를 뒤적거립니다.돈을 꺼낼 생각으로요. -
33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3:54:35>>333 오. 뭔가 하나가 큰게 밝혀지나요! 기대가 되는걸요!
>>334 맞아줘서 고마워요! -
337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3:57:21>>336 기대는 하시면 안 됩니다.(식은땀
아무튼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33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00:13>>337 하지만 기대가 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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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배예온-율이 (40065E+52) 2016. 5. 15. 오후 4:00:43"율이도 구경 잘해요. 음... 좀 다르려나요? 저야 외지에서 온 사람이니까 구경 열심히 할 거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숟가락을 들어 덮밥을 열심히 먹습니다. 바닥을 드러내는 걸 보니 어지간히도 열심히 먹었나 보네요.
"아마 삼천원 정도 하지 않을까? 내가 이미 냈으니까 괜찮아." 율이가 주머니를 뒤적거리자 자신이 이미 냈다고 하면서 괜찮다고 합니다.
"그럼 나는 좀 더 둘러볼 건데..... 율이는..?"
헤어질까? 라고 간접적으로 묻습니다. -
340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04:10>>338 아...이거 위험하군요.(절레절레
실은 초기부터 짜놓고 아직 안 밝힌 설정을 다 읽어봐도 겨울이 얘 되게 암울한 녀석이더라고요. 미안하다 겨울아...!
난 왜 캐 하나 만드려고 하면 꼭 암울한 아이가 나오는지 몰라...! 제연이도 그렇고...! 8ㅁ8 -
34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05:08하늘이도 만만치 않게 개그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상당히 힘든 애니까 말이죠. 그 기분 압니다. 저도 캐 짜다보면 항상 마음 어딘가에 상처받고 있는 애가 나오더라고요.
미안하다! 지금까지 내 손에서 태어난 아들들아!ㅠㅠㅠㅠ -
342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08:18>>341 그러고 보니 하늘이는 진짜...영고에 모든 진지함이 묻힌...(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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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09:04>>342 사실 의도한건 아니었습니다만 1판부터 만만치 않은 적수들을 만나서 그리 되었다고 합니다.(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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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12:15뭐 생각해보면 겨울이도 처음에는 어그로를 생각하고 짠 건 아니지만 자꾸 어그로를 끈다고 해서 저도 분위기를 타 겨그로 겨그로하니까 진짜로 겨그로로 인식이 되어버린 케이스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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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13:50>>344 그러고 보니 어그로 먼저 말한거 누구였죠?(멍한 눈빛) 저는 겨그로라는 말 보고 아 어그로 기믹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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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율-예온 (99764E+55) 2016. 5. 15. 오후 4:14:36"어,진짜?형 고마워!"
대체 언제 계산한건지 모르겠어요. 사람 시선을 피해서 전기보다 빠른 속도로 돈을 내미는 기술을 배웠나봅니다.그렇게 생각하니 엄청 대단해보여요.
"난 집에 갔다가 저녁에 다시 나올려구!"
그럼 일단 형이랑은 헤어지겠네요.그치만 학교도 같은곳인데 나중에 또 보겠죠.
"다음에 봐!안녕!"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곤 자리를 벗어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347 율주 (99764E+55) 2016. 5. 15. 오후 4:15:33전 캐를 짜면
애들이 다 쓸데없이 해맑해맑...나사가 빠졌더군여(흐릿) -
34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15:34율주 예온주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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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18:21>>345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연새주였을 거예요. 아니면 말고요. 그리고 그 때 하늘주도 그 뭐냐 겨울이가 어느 정도 어그로를 끄는 캐인 건 알지만 너무 심하면 알죠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기억해요. 즉 제가 겨그로라는 말을 언급하기 전에도 하늘주는 겨울이를 어그로로 보고 계셨단 말이죠.(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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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19:15>>347 (부러움의 눈빛
그리고 예온주 율주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
351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4:20:34>>350 아님 과거가 어두메다크한데 반대로 성격은 겁나 밝아짐다.
율이 제외루요 하하 -
35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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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배예온 (40065E+52) 2016. 5. 15. 오후 4:21:27율주도 수고하셨어요!
예온주가 캐를 짠다면 자꾸 어두운 과거, 어두운 미래 등등이 나오네요. 그리고 특이한데 캐에게 어울리는 설정을 어디선가 찾아와서 집어넣는다....?
결론-캐들에게 미안해지는군요. -
35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22:54결론-우리 모두 캐들에게 사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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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4:24:19>>354 사과는 먹는겁니다!굴러라 캐들아!!(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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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25:42>>353-354 (찔림(반박불가
...겨, 겨울아 미안하다아...!
겨울 : 뭐야, 이 사람 갑자기 무섭게 왜 이래...(도끼눈 -
357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4:27:29오늘의 밥:엄마표 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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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31:58>>355 ....율주가 삐뚤어졌어요!!(동공지진
>>356 저..저도.. 하..하늘아....미안해..인데 왜 몽둥이를 들고 쫒아오니! 으아닛..!(도주) -
35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33:07>>358 하늘아! 너를 위해서 하늘주를 잡아줄게!(올가미 투척(글러먹음(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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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34:34>>359 뭐..뭐라고요?! 겨울주! 어떻게 당신이...!!
.dice 1 2. = 2
1.하늘주는 올가미에 제대로 잡혀버렸다. 그리고 하늘이에게 끌려갔다.
2.하늘주는 올가미를 회피하고 쥐구멍 속으로 쏘옥 들어가버렸다. -
361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36:33>>360 칫.(진짜 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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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43:03>>361 지금 칫이라고 한건가요?! 겨울주...?!(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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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45:09>>362 네? 아닌데요?(미소(시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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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4: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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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47:33서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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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49:59서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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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51:27그럼 저도 조금만 더 쉬었다가 일상을 구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5시 30분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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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52:15아 맞다 서희주, 하던 일상 마저 이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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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4:53:09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아, 그리고 저번 하늘주랑 돌렸던 일상 제 레스를 막레 하겠습니다, 일단 마무리 해야하니 또 다녀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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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4:54:16린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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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4:58:24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음. 그러니까 린비주의 레스로 막레를 하겠다는거군요. 네. 뭐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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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4:59:58다들 반가워요!
음, 그러고보니 레스를 이 아니라 레스로 인데. 요즘 부적 오타가 늘었습니나. -
373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5:00: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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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5:03:34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어서와요 린비주!
>>368 네 그렇게 하죠! -
37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10:03그럼 저는 느긋하게 앉아서 팝콘을 먹으면서 구경하면 되는거로군요. 좋아.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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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5:11:05
-
37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13:52>>376 아니. 앉아있는게 죽창 맞을 짓입니까?!(동공지진) 하지만 오늘따라 제 운이 뛰어나기에 맞지 않을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보시죠.
.dice 1 2. = 1
1.하늘주는 완벽하게 회피했다.
2.하늘주는 완벽하게 찔려버렸다. -
37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14:06오늘따라 제 운이 이렇게나 높습니다! 하하하하!
-
379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5:20:33(시무룩
어째서...!(분함 -
38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21:08>>379 이제 슬슬 제가 영고가 풀릴 때가 되었다는 증표겠죠! 하하하!
-
381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5:22:26>>380 (새총)
-
38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28:08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오자마자 새총이라고요?! 핫! 저에겐 먹히지 않습니다...!
.dice 1 2. = 1
1.하늘주는 화려하게 새총에 맞아버렸다.
2.하늘주는 화려하게 새총을 피해버렸다. -
38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28:21>>382 어...어째서냐..! 어째서...!(털썩
-
384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5:34:05>>380 >>383 역시 흥흥주의 영고력은 녹슬지 않았어!
-
385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5:34:35그리고 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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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5:36:31" 겨그로도 그것대로 문제지만 흥흥 2호는 뭐야...?! 그런 거 아니거든...! "
살짝 흥분해버렸다. 전에도 흥헤롱 기믹인가 그게 있는 거냐며 놀렸더니 이제 또 놀리네. 그리고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여유롭게 괴롭히는 것 같던데...서희도 요즘 짓궂은 면이 생긴 건가. 나쁠 건 없다, 아마.
" 서희구나! 보이는 나이 치고 많이 어른스럽네. 이 녀석과는 달리! "
서희의 자기소개에 그렇게 답하면서 수민이는 나의 머리위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탁 쳤다. 그러니까 여자아이다운 면을 1이라도 보여주라고...
그리고 서희의 놀리는 말에 "안 약하거든...?!"이라고 발끈해버렸다.
" 뭐, 겨울이도 예전에는 좀 달랐ㅈ... "
" 야. "
나는 순간적으로 정색하면서 날카롭게 말을 끊었다. 아, 잠깐만...감정이 앞섰어.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나는 잠시 왼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 ...뭐 그래, 먹으러 가자-! "
그러다가 금방 미소를 지으면서 줄이 있는 쪽으로 먼저 갔다. 다행히 줄이 짧네.
" ...응, 서희야! 우리도 줄 서자! "
수민이는 서희의 어깨에 살짝 손을 올려놓으며 말했다. -
387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5:36:53또 늦어버렸다...!(털썩
-
388 서희주 (75971E+56) 2016. 5. 15. 오후 5:38:56>>387 (토닥토닥
저도 핏자 먹고 있었으니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
389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5:40:55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
390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5:44:29오늘은 운이 좋은 것 같슴다!
운수치 .dice 1 100. = 63 -
39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45:27그림 그리는 법을 좀 배워볼까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만..역시 어렵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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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5:47:39>>390 어중간하군요.(웃음(나쁨
>>391 아시겠지만 뭐든지 곧바로 되지는 않는답니다.(토닥토닥 -
39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50:31>>392 그거야 뭐, 당연한거죠. 하지만 뭐라고 해야할까..호은 학교 끝날때까진 익혀둬야.. 엔딩때 호은 학교 단체 사진을 올리면서 엔딩을...(못 이룰 꿈)
-
394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5:51:22저도 오늘의 운을 체크해볼까요!
저는 당연히 높겠죠 껄껄(오만
.dice 1 100. = 60 -
395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5:52:33>>393 아니에요. 이루실 수 있으실 거예요! 파이팅!
>>394 ...어중간...(주금 -
39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54:51지..질수 없다! 이렇게 된 이상 저도 운을 체크해보겠습니다..!
.dice 0 100. = 9 -
39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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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5:58:14후후(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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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6:01:40>>396 .....(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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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11:34"좀 솔직해져요. 오빠가 딱히 레몬이가 귀여워서 데려다 기른 게 아니라면서 하늘이 오빠처럼 흥흥거린 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구요."
서희는 부러 엄격! 근엄! 진지! 라고 쓰인 듯한 얼굴을 하고서 말했다. 여차하면 흥헤롱하늘설의 증명이랍시고 발표했던 흥헤롱 감별법을 그에게도 써먹을 기세였다. 안 약하거든 하고 발끈하는 겨울을 또 놀려주려던 찰나, 수민이라는 소녀의 말에 조금 전 발끈한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날카롭게 반응하는 겨울을 보고 그만두고는 두 사람의 표정을 살폈다. 뭔가 있구나.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만, 서희는 내색하지 않은 채 급히 분위기를 바꿔 아이스크림 부스 쪽으로 걸어가는 두 사람을 잠자코 따를 뿐이었다. 아이스크림 부스 앞에 줄을 선 서희는 겨울과,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린 수민을 번갈아보며 입을 열었다.
"사실 저 돈두르마(터키식 아이스크림)는 처음 먹어봐요. 뭔가 쫀득쫀득해보이는 게 맛있어보여서 줄곧 먹고 싶었기도 하고요."
이윽고 자기 차례가 되어 서희가 앞으로 나아가서는 돈을 지불하자,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던 터키인은 순순히 돈두르마를 콘에 담아 내미는가 싶더니 휙 뒤로 빼며 트롤링 페이스를 닮은 짓궂은 미소를 지었고, 승부욕을 자극당한 서희는 갑자기 눈매가 서늘해지더니, 터키인이 콘을 내미는 것에 맞춰 가법게 콘을 붙잡고는 생긋 웃어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서희는 태고의 달인을 플레이할 때 올 콤보를 쉬이 달성할 정도로 뛰어난 리듬감(...)의 소유자였다. 터키인은 감탄하며 아이스크림을 한번 더 얹어주었고, 서희는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고맙습니다, 하고 또랑또랑 말하고는 줄에서 벗어나 수민과 겨울을 기다리며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구경모드에 돌입했다. 과연 수민과 겨울은 돈두르마의 역습에 어떻게 대처할지.
//돈두르마의 ~~능욕~~ 역습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어용☆
https://namu.wiki/w/%EB%8F%88%EB%91%90%EB%A5%B4%EB%A7%88#s-3.1 -
401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12:17어디...
.dice 1 100. = 83 -
402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12:35예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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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6:14:28>>401 서희주 운빨 상태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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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17:21>>403 자 이제 이 운을... 어디다 사용하지(골똘
서희: 도와줘요 영고맨~!(뜬금(외화더빙톤 -
40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6:17:41>>404 하늘:영고맨이 누군데? 그런 사람이 우리 호은골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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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18:33>>405 서희: 그야 당연히 오빠잖아요(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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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6:19:43>>406 하늘:아니거든?! 절대로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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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21:05>>407 서희: 훗, 조만간 유미 언니에게서 데이터를 얻으면 영고보존의 법칙도 발표할 거예요, 그러면 증명되겠죠. 오빠가 영고맨이라는 사실이!(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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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6: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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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6:24:42>>408 하늘:무슨 데이터를 받을 참이야?! 영고보존의 법칙은 뭔데! 야! 뭘 하려는거야! 야! 야!!
>>409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근데..다 높아! 저보다 다 높다고요! 으아아아앙!!(울뛰 -
411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후 6:24:51예온주: 히힛... 오늘 과제는 포기한닼(멘붕)
친구4: 포기하지마! 네가 포기하면 나 혼자해야해!
예온주: 1235는? 다른과 그것들은 뭘하니? 응?
친구4 :xx 몰라ㅠㅠㅠ -
412 배예온 (40065E+52) 2016. 5. 15. 오후 6:27:15저도 운을 시험해 봐야겠네여. 낮으면 액땜인가.
.dice 0 100. = 29 -
413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27:39어서와요 시원주 예온주!
>>410 서희: 오빠가 고통받은 사례의 데이터예요(방긋) Dr.JSMR의 중상모략은 계속되니까요☆ 아, 제목은 영고불변의 법칙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사악(집요 -
41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6:30:20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과제가....ㅠㅠㅠㅠㅠㅠ
>>413 하늘:......(포기(죽은 눈(절레절레 -
415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33:16>>411 .......(동병상련(눈물
>>414 서희: 후훗, 포기하면 편해요☆(상쾌 -
41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6:36:23저녁 먹고 왔어요! 바로 이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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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후 6:36:36우후후후.... 포기하면 편합니다(죽은눈
오늘 돌리고 내일은 생각하지 않을렵니다. -
418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6:36:53시원 : 지금 하늘이의 고통☆시리즈를 매드무비로 만들어서 제작중이니까... 혹시 필요하면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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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38:44>>416 예이~!
>>418 서희: 우와! 그것도 좋은 데이터가 될 거예요!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것도 있고요(소곤소곤(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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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6:43:55하늘:어, 어째서 모두가 나를 골리는것에 집중하는거지?! 바, 방법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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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46:43>>420 서희: 오빠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멈출 수가 없는걸요!(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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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6:48:57그럼 슬슬 하늘주는 식사를 하러 가야할듯 합니다! 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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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6:52:08친구가 보내준 문제를 푸는 중인데 너무 어이가 없네요. 문제는 이거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뒤로도 끝없이"
어쩌라고... -
424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6:55:30다녀와요 하늘주!
>>423 헤에 정말 영문을 알 수 없는 문제네요... -
425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후 6:58:01원이려나요....? 아니면 우로보로스나 뫼비우스의 띠. 공간까지 나아가면 클라인의 병?(다 아님)
하늘주 다녀오세요! -
426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6:59:45" 오오, 서희 좀 하는 걸? "
서희가 장난을 당하다가 콘을 확 잡고 생긋 웃어보이자 터키인 아저씨는 감탄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더 올려주었다. 이 아저씨도 더 올려주는가보네-생각하면서 서희를 향한 박수를 쳤다.
" 안녕하세요- "
그리고 내 차례가 다가오자 나는 터키인 아저씨를 향해 태연히 인사를 건내면서 돈을 지불하였다. 그러자 아저씨는 콘을 하나 뽑아들고는 아이스크림을 담고는 스틱에 메달은 채로 나에게 건냈고 나는 조금의 틈도 주지않고 바로 그것을 잡았다. 뭐, 쉬운 일이다. 그 전의 호은제에서도 터키 아이스크림을 곧바로 잡은 기억이 있다. 그런 신들린 듯한 손놀림이라면 어렸을 때부터 수많은 게임을 해댄 결과랄까. 여러 게임을 하다보면 손재주가 자연히 상승하거든. 그 덕에 다른 사람들보다 장난을 더 다양하게(...) 치는 것이 가능하다.
" 유감스럽게도 실력자랍니다- "
아무튼 내가 콘을 곧바로 잡자 터키인 아저씨는 놀라면서 아이스크림을 더 얹어주었다.
" 넌 공부까지 잘했다면 재수없는 녀석이었을 거야...! "
내가 감사인사를 하고 줄에서 빠져나와 서희가 있는 쪽으로 가자 수민이가 그렇게 말했다. 그 다음은 수민이 차례구나. 뭐어, 얘는 콘을 곧바로 잡는 실력이 없어서 평범하게 할 테지만.
수민이가 인사를 하고 돈까지 지불하고 나자 터키인 아저씨는 장난을 시전했고 수민이는 정신 없이 그것에 당하다가 결국 몇 분이 지나고 터키인 아저씨의 손에서 순순히 오는 아이스크림을 받고 줄에서 나와 서희가 있는 쪽으로 왔다.
" 여, 강수민 수고했어- "
" 어지러워 죽는 줄 알았어... " -
427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7:02:25다들 어서오시고 하늘주는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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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7:05:39>>425 요르문간드까지 해봤지만 다 아니랍니다...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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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후 7:08:04>>428 으아아아. 차라리 지구라던가 구라던가. 시시포스...? (짐작도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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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7:08:38느닷없이 무한 원숭이 정리가 떠올랐지만 그건 앞뒤 끝없는거랑 관계가 없잖아아아아! 이 쓸모없는 머리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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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7:11:25풀었습니다. 간단하게 "무한" 이에요. 내일 친구랑 대화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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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7:15:12하늘주 갈비찜 먹으면서 다시 무난하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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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7:17:03>>431 오오...
어서와요 하늘주! -
434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후 7:19:31친구와 열심히 I★Y★A★G★I를 나눠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
어서오세요 하늘주! -
43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7:21:23허허허. 즐거운 이야기 타임인가요? 팝콘! 콜라!! 3D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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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7:21:40"겨울이 오빠가 쩔쩔매고 수민이 언니가 단번에 잡을 줄 알았는데 그 반대네요."
서희는 마지막으로 터키인 아저씨에게 장난을 호되게 당하고 결국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서 돌아오는 수민을 보며 키득거리며 웃음을 터뜨리곤, 마침내 아이스크림을 한입 배어물었다. 곧, 서희는 놀란 표정으로 아이스크림과 겨울, 수민을 번갈아보며 좀 전의 의젓하고 조숙한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두 눈을 빛내며 감탄했다.
"이거 되게 부드러운데 쫀득하고 쫄깃하고 그런데도 아이스크림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맛이 나는 걸까요?"
처음으로 먹어보는 음식이라서 더 신기했는지 연신 신기해하며 감탄하던 서희는, 이내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세사람이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는 동안 레몬이와 신나게 놀고 있던 버디는 제 어린 집사가 든 신기한 음식을 보고 살랑살랑 다가와 입맛을 다셨다. 서희는 문득 수민에 대해서 궁금해졌는지, 그녀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그러고보니, 수민이 언니는 어디서 왔어요? 작년쯤에 서울에서 겨울이 오빠랑 만났었는데 그땐 못 봤던 것 같은데."
그도 그럴 게 겨울이 오빠랑은 주로 독대했으니 별로 이상한 것도 아닌가, 하고 뒤늦게 생각한 서희였다. -
437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7:32:48그럼 간단하게 문제를 내볼까요? 간단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ㅎㅎ
"당신과 함께 하고있는 동반자"
힌트를 드리자면 이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입니다. -
43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7:37:20>>437 설마 답이 그림자라고 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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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7:40:16>>438 정답입니다! 정말 간단한 문제들이니까요. 그냥 머리좀 푸는 문제들밖에 없어요. 문제 수도 엄청 적지만.
"인간이 절대로 정복하지 못하는것" -
44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7:44:06>>439 진짜로 그림자인거에요?! 인간이 절대로 정복하지 못하는 것..? 이건 좀 애매하군요... 음...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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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7:57:22왜...왜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거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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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00:06눈꺼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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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후 8:01:10(창의력 부족)(당황)
못 정복하는 건......뭐지.... -
444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8:02:40인터넷...(흐릿(눈물
자꾸 늦어지네요. 어서 이어올게요 서희주...!(큰절 -
445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8:04:01답은 "자연" 이었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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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05:53자연....! 신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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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06:45신박하다 못해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알 수 없는 답이로군요. 저거... 아무튼 인사가 늦었지만 오신분들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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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08:25저는 신박한걸 말고 어이 없는 문제를 알고있지요. 다들 한번 풀어보실래요? 어차피 다 알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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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8:08:41그럼 마지막 문제로 가봅시다.
"이 주차장은 기본 요금이 1000원이야. 그리고 12분당 100원씩 추가되지. 네가 주차한 시각은 정확히 21일 16시 23분. 그리고 지금은 23일 13시 11분. 정확히 따지면 2,688분이지. 그렇다면 네가 나한테 지불해야 할것은 무엇일까?" -
450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08:54(유투브 보면서 낄낄대느라 정신없었음
다들 어서와요!
>>444 괜찮아요(토닥토닥 -
451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09:05약 한달 반전. 제가 당한 문제지요.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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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09:37>>449 ......(수포자(두드러기가 올라옴
으아아아아악 -
453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10:13>>449 운전면허가 없으므로 제 차 아닙니다. (단호
아니면 그 돈을 왜 너에게 줘야하는가. -
45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10:23>>449 주차요금을 지불해야죠. 안 그런가요?
그건 그렇고 왜 다들 갑자기 문제내기 놀이를 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5 배예온 (40065E+52) 2016. 5. 15. 오후 8:12:27다들 안녕하세요! 문제내기... 예전에 넌센스적 문제가 있었는데.....(기억이 잘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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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12:27아니면 진짜로 2만 3천 4백 원 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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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13:23어, 그러고 주차장에 주차한거예요? 정말로? (의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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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8:13:33큭. 역시 사람이 많으니 답도 금방 나오는군요. 하늘주 정답이에요. 다음엔 좀 더 어려운 문제로 오겠습니다. 후후후...
문제내기를 하는 이유는 친구가 저한테 문제를 낸게 원인입니다. 재밌잖아요?ㅎㅎㅎ -
459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13:56아, 할것이구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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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14:37깨달았을때는 이미 정답이 밝혀진 후였어...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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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16:14
*바퀴벌레문제*
틀리면 3일간 바퀴벌레카톡프사로 살아야합니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문제. 콜라빈병 2개를 가져다주면 콜라1병을 주는 마트가있다 빈병 20개를 가져다주면 몇병을 받을 수 있는가?
하.... 이것도 한번 풀어보시죠. 이게 제가 당한 건데. -
46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16:19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제가 문제를 내보죠. 이 문제의 답은 2개에요. 알았죠?
하늘이의 집 바로 옆에는 커다란 사과나무가 있어요. 그리고 하늘이는 어느 날 배가 고파서 사과를 따먹었습니다. 과연 몇개를 따먹었을까요? -
463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16:48>>462 답은 두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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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16:53>>461 언제적 문제입니깤ㅋㅋㅋㅋㅋ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너무 유명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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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17:52>>464 크흡, 저는 콜라병이라고 하지 않았으니 콜라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문제 저는 본적도 없었다고요! -
46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18:36>>463 과연 이것도 유명한거군요. 네.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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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20:02(모르는데다 답도 유추하기 힘든 문제가 마구마구(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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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20:36그럼 울고있는 사람에게 줘야하는 음식은?
참고로 저는 아재개그 좋아합니다. (사악 -
469 배예온 (40065E+52) 2016. 5. 15. 오후 8:21:12>>461 아. 이거 그거죠. 19병이었던가. 10+5+2+1+1 해서요... 는 (린비주의 콜라병 아니라는 말에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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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22:15>>469 그게 함정이라구요!! 예온주!! 당했어! 당신!!(동공지진
>>467 괜찮아요! 몰라도 되는거잖아요?(토닥토닥) -
471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22:58>>469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였습니다! 콜라병이 아니라는건 제 생각. 그래서 저도 틀렸죠...
서희주 어서오세요! -
472 다혜주 (48796E+55) 2016. 5. 15. 오후 8:24:5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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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후 8:24:59(별 생각없음.)(카톡 프사. 원래부터 바퀴벌레였음)(농담임)(교류하는 이가 없어서...)
결론만 말하자면... 좀 분노할 것 같은 느낌 -
47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25:06다혜주 하이하이에요!
-
475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25:41다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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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린비주 (93614E+55) 2016. 5. 15. 오후 8:25:58>>473 저도 분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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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27:29>>470 제가 약간 이런 말장난 퀴즈에 약해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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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배예온 (81697E+54) 2016. 5. 15. 오후 8:28:08어서오세요 다들. 예온주는 잠깐 잠수해야겠네요. 욕실에 들고 들어가면 물먹어서 폰이 망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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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28:21어서와요 다혜주!
>>471 잡담만 뜸했지 원래부터 있었다 캅니다(쑻 -
480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28:34다녀와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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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30:14이대로는 아무도 호수쪽에 가지 않겠어! 좋아! 저하고 같이 인연의 호수에 가보실 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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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35:12아...아무도 없군! 좋아. 이렇게 되면 나중에 독백으로 갔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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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36:16>>481-482 겨울주와 일상중이라...(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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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36:55근데 인연의 호수 그거 땡기는데(멀티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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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37:38멀티는 제가 죄송해서 곤란하다고 합니다. 지금 돌리는 일상에 집중하시면 되겠습니다.(끄덕끄덕) 기다리다보면 가능한 분들도 오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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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8:39:44제에에ㅔㅇ가 가능합니다!!
다혜주 어서와요! -
487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41:32>>485-486 올ㅋ
저도 오늘 내로 독백으로 다녀올 각이네요(쑻 -
48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42:16>>486 좋아! 시원주! 그 일상 받아주마! 근데 인연의 호수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벤트때 안 계셨으니 설명이 필요할듯 한데.
인연의 호수는 >>316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489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8:45:15(와장창)
7월달에 시작하는 애니도 봐야할 게 너무 많다...(쥬금) -
490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8:45:51읽고 왔습니다! 이해도 했어요! 그렇다면 다이스로-올!
.dice 1 2. = 2
1.시원
2.하늘 -
49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46:16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제가 선레인가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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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시원주 (32969E+52) 2016. 5. 15. 오후 8:47:16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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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8:48:01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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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8:48:54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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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김하늘 (34919E+59) 2016. 5. 15. 오후 8:54:17낮의 제사도 끝나고 난 적당히 축제장을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시간쯤에 맞춰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살짝 축제장에서 빠져나와 서쪽 숲길을 걷고 있었다. 이유는 다름아닌 서쪽 숲 속에 자리잡고 있는 호수에 가기 위해서였다.
"인연의 호수".
딱히 나는 전설 같은걸 믿진 않지만, 그래도 오늘은 호은제 마지막날인만큼, 호은골의 주민으로서 그 호수에 가지 못할 것도 없었다. 아니아니.. 따, 딱히 인연의 소원을 빌러 간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절대로 아니니까! .....그... 막상 가게 되면 분위기를 보고 빌지 못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뭐라고 해야할까. 지금 당장 그 소원을 빌러 가는건 절대로 아니다! 응! 아니라구! 뭐! 뭐! 양심아 뭐!! 어쩌라고! 찔러보던지!
그냥 어디까지나 산책으로서 향하고 있는 중이었다.
...뭐, 정작 간 후에 소원을 빌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직 모르는거니까 굳이 가정할 필요가 없었다. .....뭐, 그림 그릴 소재가 있을수도 있는거잖아. 안 그래? 없으리란 법은 없잖아? 안 그래?
속으로 투덜투덜거리면서 나는 조용히 너무나도 익숙하기 그지 없는 서쪽 숲속을 걷고 걷고 또 걸었다. 이 숲길을 잘 통과하면 내 비밀장소가 하나 더 있기는 한데, 지금은 그곳으로 가는게 아닌만큼, 호수로 가는길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뭐, 여담이긴 하지만 정말로 인연의 호수라는 이름은 잘 지어졌다고 난 생각한다. 전설도 그럴싸하고 말이다. 여우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과 여우가 처음으로 만난 장소라니. 소설 소재로는 꽤 그럴싸하지 않을까?
물론, 실제로 여우와 사람이 인연을 맺는게 말이나 되겠냐만.. 보나마나, 여우라고 불리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인거겠지. 전설이라는게 다 그런거잖아?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숲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숲의 출구가 보였다. 그리고 그 출구를 통과하자, 정말로 고요한 분위기가 주변에 잔잔하게 흐르고 있는 커다란 호수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나 말고도 누군가가 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직 사람은 없는 모양이었다. 뭐,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솔직히 말하자면 없는게 나로서는 편하기도 하고...
그럼, 그...기왕 왔으니까.....그....그....어디까지나 기왕 왔으니까 소원 한번 빌어볼까? 아니아니..못 빌것도 없잖아. 솔직하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러니까..따, 딱히 소원 빌려고 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있는거니까..다, 단지 그것 뿐이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스스로 뭔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나 참.." -
496 인터넷아...ㅠㅠ (27123E+55) 2016. 5. 15. 오후 8:56:01서희주 죄송해요. 진짜 죄송해요. 빨리 써올게요...!(큰절(머리박기
-
49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8:58:32좋아. 여기서 아주 살짝 분위기에 따라서는 하늘이의 2번째 이벤트 떡밥을 살짝 풀어야지.
-
498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9:10:57>>496 괜찮아요!(작업병행중
>>497 호오(집중 -
499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9:11:24오늘은 호은제의 마지막 날이다. 아쉽네. 이것저것 먹으러 다니면서 좋았는데 말야. 신기한 사람들도 여럿 만나고. 그래도, 좋은건 언제나 끝이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가끔씩 즐겨야 좋은 법이지.
" 그나저나... "
여긴 어디야아아아아!
속으로 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르고 주위를 돌러본다. 숲 속에 토끼를 발견해서 따라 들어온것 까지는 좋았다. 근데 쫓아다니느라 길을 잃어버린게 큰일이지. 아아아아아! 어떻게 나간담... 다들 제사 끝나서 집에 갔을지도 모르는데... 어디로 가든 좋으니까 길좀 찾았으면 좋겠다아아아!
" 끝이 어ㄷ... "
나는 말을 끝마치지 못했다. 왜냐고? 돌부리에 턱. 하고 걸려버렸거든. 하아. 오늘 일진 심각하네. 이따 집가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씻고 자야겠어. 망할.
" 푸헉. "
가벼운 소리를 내며 철푸덕 덮어졌다. 다행히 풀밭인 모양이다. 최소한 다치지는 않았으니 다행이지.
" ....? 하늘이 안녕? "
걸려서 넘어진 곳은 호수. 아마 아까 사람들이 설명해줬던 인연의 호수인듯 하다. 예쁜 호수구나. 여튼. 그 호수에 하늘이도 있었다. 소원 빌러 왔나? -
500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9:15:29아. 내일 낮부터 시원주와의 콤비네이션으로 제 소원권 발동하겠습니다. 일단 평일 내내...는 좀 그렇고. 월요일 아침부터 화요일 열두시~당일 돌아간 마지막 일상이 끝날 때까지로 생각해두고 있는데 괜찮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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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9:17:53" 넌 나를 뭐로 보는 거냐? 재작년에도 단 번에 잡은 몸이라고-! "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전에 터키 아이스크림을 파는 터키인 아저씨들이 하는 것마냥 아이스크림이 담긴 콘을 손으로 가지고 노는 묘기를 한 번 부려보았다. 물론 처음이라서 능숙하게는 불가능했지만 얼추 비슷하게 하는 것까지는 일단 했다. 음, 아이스크림을 한 손으로 가지고 노는 건 이런 느낌이구나. 저 아저씨 같은 터키 아이스크림 장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이걸 하루종일하는 건가...
아무튼 나는 그러고 나서 콘을 다시 제대로 잡고 난 다음에 입에 넣었다. 내가 기억하던 그 맛 맞네.
그러다 레몬이가 나에게로 와 아이스크림에 호기심을 보였지만 내가 먹던 걸 줄 수도 없는 노릇-가방에 있던 참치캔이나 따서 내려놓아주었다. 그러자 레몬이는 아이스크림에는 금방 호기심을 끄고 참치를 맛있게 잘 먹었다.
" 아 그 식감이라면 음 잠깐만...살렙이라고 하는 난초 같은 풀의 뿌리를 넣어서 그렇게 쫀득거리는 거래. 어...뿌리 들었구나 이거...건강식이네- "
금방 인터넷으로 찾아 국어책을 읽듯이 서희한테 말해주었다. 그리고 뿌리라는 말을 뒤늦게 인식하고 잠시 내 손에 들린 터키 아이스크림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뭐 아무렴 어때-의 느낌으로 태연히 말하면서 다시 입에 넣었다.
" 인터넷 검색은 서희도 가능하거든?! "
...수민이의 태클은 덤인가. 수민이는 태클을 건 후에 서희의 질문에 답해주었다.
" 아 그건 당연히 얘 혼자 서울에 가서 그렇고- 가족 사정이었대! 그리고 타이밍 차~암 좋게 얘가 돌아오기 좀 전에 나랑 진호가 가족 회사 사정으로 도시에 올라갔었는데, 허락을 받아서 나랑 진호만 돌아온 거고. 아 맞다, 참고로 진호는 니보다 5살이나 많은 오빠다! "
" 와, 역시 설명충- "
" 야 이겨울 씨...!! "
" 죄송합니다. "
나는 아이스크림을 입에 문 채로 짜졌다.
" 아무튼, 어디 가고 싶은 데 없어 서희야? 참고로 나는 이따가 인연의 호수에 갈까-생각 중이야! "
수민이가 서희에게 말했다. -
502 하늘-시원 (34919E+59) 2016. 5. 15. 오후 9:18:282~3번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없다는걸 확인한 후에 나는 천천히 호수의 바로 앞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따, 딱히 둘러본 이유는 없었다. 그냥, 그..갑자기 사람이 나와서 말을 걸면 놀랄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일단 혹시나 해서 확인해본 것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주변에 사람이 없는만큼 이제 조용히 시간을.......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막 속으로 소원을 빌려는 순간, 갑자기 뒤에서 철푸덕 하는 소리와 함께 시원이의 목소리가 들려서 나도 모르게 정말로 깜짝 놀라서 크게 비명을 질렀다. 당연하지만 비명은 아주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는것처럼 넘기는데 성공했다.
....물론 스스로도 어색하다는건 잘 알기에 내 눈에선 피눈물이 흐르는것만 같았다. 아니. 나 왜 이러는거냐고! 진짜!! 누가 봐도 어색하잖아! 이거!
아무튼 뒤를 돌아보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원이가 넘어진 상태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얜 또 여기 언제 온거야?! 방금전엔 없었는데..! 아니. 뭐, 일단 일으켜 세워주는게 좋겠지?
"여긴 뭐하러 왔냐? 전설을 믿고서 소원이라도 빌러왔냐? 꽤 낭만적이구나. 너. 이런거 안 믿을줄 알았는데."
시원이를 일으켜세워주기 위해서 난 시원이에게 다가갔고, 그 애를 향해서 손을 내밀었다. 뭐, 이걸 잡고 일어날지 말지는, 시원이의 자유지만 아마 잡고 일어서지 않을까? 뭐, 갑자기 확 잡아당기지만 않는다면야 난 별로 상관없으니까.
무엇보다도 여기서는 일으켜세워주는게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모범적인 모습이기도 하고 말이지.
"소원 빌거면 빌어. 나는 뭐, 딱히..소원 빌려고 온것도 아니고...그냥 산책하다가 온 것 뿐이니까. 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50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9:19:15>>500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못보는 분도 계시는만큼, 내일 낮에 따로 서희주가 공지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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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9:19:27>>500 내일 드디어 시작되는군요! 저는 좋아요!(기대하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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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은화주 (98977E+57) 2016. 5. 15. 오후 9:26:47저 시트 안내려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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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9:27:36은화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에 뵙네요! 허허허. 시트는 내려가지 않으셨습니다. 4월달엔 제가 시트 정리를 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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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9:28:24은화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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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9:32:22" ....? 바보? "
하늘이가 갑자기 놀란것 까지는 그냥 킥킥대며 넘어갔겠지만, 거기서 노래로 바꿔버리다니... 그게 더 어색하다는걸 자기는 알까 모르겠다. 지금 내가 이러고 엎어져 있는것도 엄청 이상하긴 하지만... 뭐, 아무래도 상관 없으려나.
" 이런걸 믿기도 하지만, 여기에 온건 우연이야. 그리고, 내가 메커니즘이긴 하지만 초자연현상을 믿지 않는다는 편견은 버려! "
내 손을 뻗어 하늘이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서실 하늘이를 잡아당겨서 넘어트릴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나도 넘어질것 같았기에... 그냥 상상으로만 하고 넘겼다. 여튼. 하늘이는 소원을 빌러 온게 아니라고 한다. 하여간 솔직하지를 못해요... 그냥 "소원 빌거 있어서 왔어. 내용은 안알랴줌" 하면 될텐데 말이야. 그게 그렇기 쑥쓰럽니...?
" 일단 오긴 했으니 소원은 빌어야겠지. 하늘이 너도 소원 빌거 많지 않냐? 영고 없애주세요, 흑역사 없애주세요... 그리고, 다 같이 인연 안끊기고 살게 해주세요. "
그냥 평범한것들 몇개 대봤다. -
509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9:32:44은화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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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은화주 (98977E+57) 2016. 5. 15. 오후 9:34:25다행이예요ㅠㅠㅠㅜ사실 시트가 내려갔음 어쩌나 해서 오고싶었는데 시트 내려갔을까봐 못왔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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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9:34:32>>508 영고랑 흑역사 없애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뿜(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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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9:36:07>>510 지금이라도 오셨으니 다행이네요!(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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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배예온 (68408E+55) 2016. 5. 15. 오후 9:37:31다들 어서오세요! 은화주... 거의 처음에 가까운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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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은화주 (98977E+57) 2016. 5. 15. 오후 9:37:49>>512 헉 감사해요!!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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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9:39:26(헉(또 딴짓하다 옴
>>503-504 예이!
그리고 오랜만이에요 은화주! -
516 하늘-시원 (34919E+59) 2016. 5. 15. 오후 9:39:31"시, 시끄러워..! 애초에 영고를 없애주세요라니! 난 영고는 아니야! 영고는..! 그리고 애초에 이곳은 인연에 관련된 소원을 비는 곳이거든? 그리고 빈다고 해서 이뤄지는건 미신이잖아! 미신! 이 나이 먹고 그런걸 일일히 믿을리가 없잖아!"
....응. 믿진 않는다. 아무리 그래도 정말로 소원이 이뤄질거라고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솔직히 올해는 특별한 인연도 생겼고, 그 외에도 다른 좋은 이들과도 많이 알게 되어서, 빌지 못할것도 없기는 하지만....
...아니, 물론 이뤄지진 않겠지만, 그래도...그...전설이니까 빌지 못할것도 없지만....
아니아니아니아니!! 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여기서 그런 티를 보이면 시원이 녀석에게 바로 약점으로 공격당한다고! 응! 응! 포커페이스! 포커페이스!!
애써 나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전혀 동요하지 않은 척 시원이를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이 녀석의 말로 추정해봤을때 이 녀석은 이곳에 소원을 빌 생각인 모양이었다. 뭐, 소원을 빌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니까 그거 관련으로 뭐라고 할 생각은 없었다.
아니. 애초에 나에게 그럴 자격도 없으니까 말이야. 당장 나만 해도......아니아니아니..절대로 아니니까! 난 그냥 그림 그릴 소재가 없나 해서 왔다가 분위기 상..빌어볼까 생각한게 전부일 뿐이니깐!!
그건 그렇다고 쳐도 말이지..
"새삼스럽긴 하지만 신기하긴 하네. 중학교때 이후, 정확히는 3학년때부터 다시는 너하고 볼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이 호은골에서 다시 만나고 말이야. 아니..크게 놀라진 않았어. 어디까지나 쪼~~~~~~끔 놀란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인연이라고 한다면 이 녀석도 묘하게 신기한 인연이긴 했다.
중학교 2학년때 같은 반이었다가 좀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서 중3때는 한마디도 서로 나누지 않았고 나는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호은골의 호은 학교로 진학을 했다. 설마 이 녀석이 전학을 오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야.
"...참 신기한 인연이긴 하네. 여러 의미로 말이야."
나도 모르게 중학교 3학년때의 일이 살짝 머릿속에 떠올랐고 씁쓸한 미소가 입가에 맴돌기 시작했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이건만, 아직 나는 그것을 완전히 잊지는 못한걸까? 뭐..이제와서 생각해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긴 하지만 말이지. -
517 은화주 (98977E+57) 2016. 5. 15. 오후 9:40:55둘다 오랜민예요! 잘 못들어오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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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9:43:24바쁘면 못 올수도 있는거죠. 특히 4월달엔 시험기간이기도 했으니까요. 앞으로 한번씩 들어오면서 노시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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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은화주 (98977E+57) 2016. 5. 15. 오후 9:46:13그렇죠 그렇죠! 사실 시험공부는 안했지만. 으 돌릴까말까 고민되는데 힘이 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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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9:49:16너무 힘이 들면 무리하지 말고 쉬는걸 추천합니다. 이후로도 시간이 되면 충분히 돌릴수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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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은화주 (98977E+57) 2016. 5. 15. 오후 9:50:34사실 이번에 정신적으로 힘들었거든요. 최애캐하고 호은학교 이쁜이들보면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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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9:51:25>>521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정신적으로 힘든게 좀 잘 해결됬으면 하는 바입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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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9:51:58"흐응... 아, 그렇다는 건 오빠도 이전에 호은골에 산 적이 있었다는 거네요?"
그렇게 말하며, 서희는 계속 아이스크림을 배어 물었다. 또 먹고 싶어질 텐데 가정용으로 만들기는 불가능하겠지. 꼭 떡같기도 하고 치즈같기도 한 모양새로 쭉쭉 늘어나면서도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마음에 들었는지, 서희는 좀체 아이스크림에서 입을 떼어놓을 줄을 몰랐다.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먹으면서 인터넷의 힘을 빌린 겨울의 설명을 듣고, 서희는 고개를 끄덕이다, 수민의 태클에 쿡쿡 웃음을 터뜨렸다. 그도 잠시, 수민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 뒤, 그제야 아이스크림을 마저 삼키고 입을 열었다.
"겨울 오빠 혼자 살았었구나... 진호라는 오빠가 저보다 다섯살 많은 오빠라는 건 겨울이 오빠랑 수민이 언니랑은 나이가 다른데도 친구라는 거네요? 대단하다."
서희는 내심 대단하다거나, 부럽다는 눈치로 겨울과 수민을 바라봤다. 호은학교에서 자신과 동갑인 아이는 적었고, 율이는 동생, 나머지는 언니 오빠들이었고, 그들과는 나이차를 극복할 만큼 길게 안 사이도 아니었기에 그들과 자신의 사이를 두고 친구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랬던 것이다. 아이스크림은 포기했는지 제 다리에 매달려오는 버디를 안으며, 서희는 수민에게 대답했다.
"나도 인연의 호수는 들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면 셋이서 가볼까요? 지금 당장도 상관 없고요." -
524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9:53:46>>516 서희: 오빠가 영고가 아니라구요? 빨리 영고불변의 법칙을 준비해야겠는걸(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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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10:06:37" 믿고 말고는 자유지. 난 하늘이 영고설을 믿고 말이야. "
능글맞게 웃으며 하늘이를 바라본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하늘이는 놀리기 좋단 말이야. 왜일까? 반응이 재밌어서? 단지 그것만으로 이렇게 재미가 있는걸까? 내가 모르는 무슨 법칙같은게 있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집에 가서 연구해봐야지. 그리고 자랑스러운 "하늘이 고통의 법칙" 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겠어.
여튼. 하늘이는 고민중인 모양이다. 소원을 빌까, 말까. 이걸로 고민하는걸까? 하긴. 그렇게 미신은 믿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했는데, 고민쯤이야 하겠지. 하지만 나중에 하늘이가 당연히 소원을 빌거라는건 알고 있다. 어떻게 아냐고? 감으로.
" 그건 그렇네. 생각해보면 네가 3학년때 왜 그렇게 조용해졌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야. "
잠시 호수를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한다. 여기서 물어봐도 될까? 흠. 글쎄. 답은 정해져있지 않다. 이야기 하고싶지 않다면 하늘이가 입을 다물겠지. 물어보고 싶다. 왜 그랬는지. ...동시에 내가 겪었던 일들도 하나둘 생각난다. 지금이야 큰 신경은 안쓰지만, 아직도 가끔 두통이 오는 생각들. 하늘이도 이런 느낌이 있으려나?
" 근데. 3학년때,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
최대한 조심스럽게. 하지만 표정은 무표정인채로 호수를 바라보며 물었다. -
526 하늘-시원 (34919E+59) 2016. 5. 15. 오후 10:15:29머리속으로 이제 막 중3때의 기억을 지워버리던 순간, 갑자기 시원이에게서 중3때의 일을 이야기하는게 들려왔다. 그 말에 내 몸은 순간 멈칫했다. 확실히 저 녀석도 알고는 있을 것이다. 중3때의 내 상황에 대해서. 일단은 나와 같은 중학교였으니까 말이지. 모를리가 없을 것이다. 물론 중3때는 저 녀석과는 다른 반이긴 했지만, 그때의 일은 아마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알려진 상황이었을테고 말이다.
뭐, 확실한건 그 애들이 아는것과 실제 있었던 일은 매우 다르다는 점이려나? 학교의 애들에게 알려진건 내가 일방적으로 그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그 녀석을 두들겼다는 것이니까 말이야. 물론 거짓말은 아니다. 예민이가 그 녀석에게 험한 꼴을 당할뻔 했다는 사실이 빠졌을 뿐이지.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하기도 뭐하지만, 그 녀석은 잘 있으려나..? 뭐, 적당히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했을테니까 잘 있겠지. 이제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말이야.
"너도 알고 있지 않아? 내가 모범생을 이유 없이 두들겨 팼다. 그리고 그 애는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리고 나는 질나쁜 깡패로서 낙인찍혔다. 딱 그 정도의 일이잖아. 안 그래?"
굳이 그때의 일을 자세하게 언급하고 싶진 않았기에 나는 딱 거기서 선을 끊기로 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폭력을 사용한건 모범적인 행동은 아니었다. 그 애를 구했다는 점에 대해서만큼은 후회하지 않지만, 방식이 잘 된건 아니었으니 말이다. 이유가 어찌됬건 폭력은 그리 좋지 못한거기도 하고.
하지만 시원이가 알고 싶어하는건 이런 답이 아닐것이다. 아마도, 저 애가 알고 싶어하는건...
"내가 폭력을 쓴 이유가 알고 싶은거겠지? 너는?"
그래. 저 녀석도 같은 학교였으니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 않을 것이다. 저 녀석이 궁금한건 왜 내가 그런 일을 저질렀냐..그것일 것이다.
"이유는 다른 애들이 알고 있는대로야. 그 녀석이 재수없어서, 짜증나서 폭력을 썼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딱히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예민이에 대한 이야기를 쏙 뺐을 뿐이지.
"너도 정말로 별걸 다 궁금해하는구나. 이미 지나간 일인데 말이야." -
527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10:37:54" 확실하게 말하자면, 나랑 수민이 둘 다 호은골 태생이야. "
말하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베어먹었다. 수민이는 오늘따라 군것질이 땡기기라도 했는지 들고 있는 아이스크림은 점점 끝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레몬이는 여전히 참치 삼매경이고. 그런데 진짜로 서희한테 내가 어디 태생인지 말한 적이 그 전에 없었네. 서울에서도, 다시 여기 호은골에서도. 말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뭐, 안 말해줘도 크게 문제될 건 없고 지금이라도 말해줬으니 상관은 없지만-생각하면서 다시금 아이스크림을 베어먹었다.
" 호은골에 혼자 돌아와서 자취했지. 뭐, 지금은 여름이가 들어와서 혼자는 아니지만. "
허공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진호에 대해서는 왠지 내 옆에 있는 설명충 수민이가 더 잘 설명할 거 같아서 설명하라는 눈치를 주었다.
" 아 그거라면 실은 진호가 일본에서 왔거든! 일본에서는 친형제, 자매, 남매가 아닐 경우에는 언니, 오빠 같은 칭호를 잘 안 쓴대. 그리고 뭐랬지...아! 10살 이상 차이나도 친구 먹는 사람들도 있대! 걔는 그게 익숙해서 우리한테 와가지고는 그냥 이름으로 편하게 불러달라하고 그러다보니까 이렇게 된 거야. 더 이상 복잡하게 설명하는 건 아무래도 시간낭비인 거 같아. "
" 설명충도 설명을 길게 안 하는 때도 있구나. "
내가 박수를 치자 수민이는 나를 노려보았다.
" 그만하라고. "
" 넴. "
그리고 이따가 인연의 호수에 가볼 거라고 한 수민이의 말에 서희가 긍정적으로 답하자 수민이는 나를 향한 아까의 불만섞인 표정에서 금방 밝은 표정으로 바꾸었다. 역시 어린아이한테는 부드럽대니까.
" 괜찮은 거야? 그럼 셋이서 같이 가보자! "
" 귀찮겠다. "
나는 볼멘소리로 말하였다. -
52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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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39:02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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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0:40:33어서와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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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0:41:46허리가 아파오는군요
왜지 어째서냐 늙어버린건가
누구 허리 좀 밟아주실 분? -
53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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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43:50단비주의 허리를 사뿐히 즈려밟으며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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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44: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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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44:16쳇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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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45:04하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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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45:38분명히 지영주는 내일부터 쭉 휴가였던가요? 축하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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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46:44>>537 그렇다고 합니다! 휴가라고요! 휴가~!!! 니트의 정점이 뭔지 보여드리겠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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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0:48:06.dice 0 3. = 2
0. 폭발했다.
1. 허리가 뿌러져 사망
2. 하늘주의 발을 깨물고 사망
3. 사실 단비주의 등은 지뢰밭이었다.
지영주 어사와요! 지영주에게는 단비의 허리를!
단비: 아니, 난 괜찮은데..
단비주: 참, 너 이름 실수로 빈디라고 적었었다.
빈디: .. -
54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50:02>>539 하필 사망을 하셔도 제 발을 깨물고 사망하십니까?! ㅋㅋㅋㅋㅋ 그러면 마치 제 발 때문에 죽은것 같잖아요! ;ㅁ;
-
541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0:51:14>>540 맞습니다 (단호
단비 웃는거 그리다가 망친것만 2개군요 저에게 시간과 예산을 조금만 더..! -
542 이름 없음 (76475E+50) 2016. 5. 15. 오후 10:51:23>>539 그럼 전 지영이를 내보내도록 하죠. 후후후후후후후.......
지영: 기분나빠, 저 인간....;; -
543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52:08>>542 아나 이름....
>>541 괜찮아요, 이번 주 내내 니트니까 시간은 넉넉하답니다! (자랑이다... -
544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52:48엇... 뭐지... 뭔가가 바꼈어!!
-
545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10:53:39앗 다들 어서오세요!(뒷북
-
546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0:54:04참고로 단단단의 전투력 순위를 매겨보라면...
단린>>>>>>>>>>>넘사벽>>>>단비(당연하겠지만)>>>>단아
입니다. 단린이는 걍 괴물이라구요 (꾸덕꾸덕
그리고 고통받는 순위를 매겨보라면
단비>>>>>>>넘사벽>>>>>>>>>>>단아>단린
이군요
귀여움 수치는
단아>>>>>>>>>>>>>>>>>>>>>아주 넘사벽>>>>>>단린=단비
입니다.
이상 뻘한 단비주였다! -
547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54:07캔드민이 상판 인터페이스를 바꿔버렸죠. 전 지금이 되게 깔끔하고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
54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0:55:05다들 안녕해요
바뀐거라면 인터페이스 말인가요? 이건 이미 오후에 바뀌었죠
그러니까 돌릴사람을 구한다! (근엄 -
549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56:01시원주와 돌리고 있는 저는 지금 분위기가 진지하게 흘러가는고로 3인팟은 힘들듯 합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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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56:34저도 자기 전에 쌈박하게 돌릴 분을 찾고 있지만 단비주는 저번에 한 번 돌렸던지라 패스...
어?? 전 여기 방금 들어와서 좀 있으니까 바꼈던데....;;;; -
551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57:01..................... 아니, 지금 손 비는 사람이 나밖에 없나???
-
55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0:57:12>>551 네. 그렇다고 합니다.(끄덕)
-
553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0:57:36>>551 (반짝반짝
-
554 겨울, 수민 - 서희 (27123E+55) 2016. 5. 15. 오후 10:58:21
-
555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0:58:41"생각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적진 않네요. 전에 전학간 외국인 오빠도 혼자 산다고 했던 것 같고. 뭐, 아무리 그래도 자취하는 초등학생은 표면상이라 해도 기이하겠지만요."
서희는 너스레를 떨듯 가볍게 말하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뒤 남은 큰을 조금씩 뜯어먹기 시작했다. 먹는 데 잠시 한눈이 팔렸는지, 와삭거리는 소리가 이어졌다. 그도 잠시, 수민의 설명이 이어지자, 서희는 먹던 것을 삼키고 입을 열었다.
"하긴 우리 나라만큼 나이 신경쓰는 나라는 적다고 듣긴 했어요. 문화가 달라서 그런지 조금 기묘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리고 겨울이 오빠는 확실히 겨그로 맞네요."
서희는 맞장구 끝에, 태클로 수민의 심기를 건드리곤 깨갱한 겨울에게 농담삼아 말한 뒤 콘을 마저 씹어 먹었다. 그런 다음, 귀찮겠다 라고 아니나다를까 겨그로다운 발언을 시전하는 겨울에게, 서희는 생긋 웃으며 말했다.
"그런 말을 하면 끌고 가버리고 싶어지기도 하는데요. 수민이 언니, 말 나온 김에 지금 가보는 건 어때요?"
//겨울주, 제가 슬슬 내일 제출해야 하는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동공지진
그래서 하늘주께서 양해해주신다면 오늘 킵하고 내일 다시 이으면 어떨까 싶은데... -
556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0:59:17
-
557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0:59:43팝콘이라니 (판엎
그보다 일케 되면 음... -
558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0:59:59그렇군.... 그럼 드디어 NPC를 투입시킬 때인가...!!
.dice 1 3. = 3
1-지영이 부모님
2-사회자 양반
3-려연이(...)
.dice 1 2. = 1
1-지영주 선레
2-단비주 선레 -
559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00:26>>555 킵을 인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딱히 문제 될건 없거든요.
-
560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1:00:56>>558 아니... 잠깐만.... 아직 려연이는 나올 타이밍이..... 에라 다시 돌리자!
.dice 1 3. = 1
1-지영이 부모님
2-사회자 양반
3-려연이라고 -
561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01:04갱신합니다!
-
56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01:38채은주 하이하이에요!
어...근데..지영이 부모님이 나와요? ......커플들이 전부 하나둘씩 상견례를 하려고 하고 있어!(아냐 -
563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1:01:53려연이데스까?!
서희: 아, 그러고보니 그 려연이라는 언니가 깽판칠 때 왜 영이 언니가 민이 언니 얘기 할때 날보고 영이 언니를 때려도 된다던가 그런 말을 했던 걸 그때서야 이해했었죠. (끄덕 -
564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02:01오자마자 커플 3호 일상이 시작되려하네요 :0 (팝콘
-
565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02:28>>555 >>559를 보니 킵을 해보 괜찮은 거 같네요! 그럼 킵하죠! 일 수고하세요 서희주!
-
566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02:42부모님이라고!?
단비: 자, 잠깐만요 아니 아니야 이런거 하나도 안 무섭다고 응, 그래 나는 준비가 되어있어 (다리가 떨려서 지진이 일어난다 -
567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1:02:55>>559 감사합니다 하늘주!(오랜만에 하늘주라고 불러보는 것 같다
그럼 전 작업하면서..... 팝콘 먹을 겁니다. (엄근진 -
56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03:20겨울주, 서희주 둘 다 수고하셨어요!
-
56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03:23채은주 어서오세요!
오오 상견례데스카!(콜라레디 -
570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1:03:33>>559 ... 잠깐만요.. 이젠 킵하려면 하늘주한테 허락을 맡고나서 하는 건가요? 제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할 상황이라 그다지 오래는 못 있을 것 같은데...
-
571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1:03:44>>565 고마워요 겨울주! (분위기 봐서 이을때 겨울이의 과거를 찔러보자(어이
-
572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05:04>>570 그게 아니라 인연의 호수 때문에 물어보는걸겁니다. 자세한건 >>316을 확인해주세요!
-
573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05:44>>570 아뇨 딱히 그게아니라 호은제를 기점으로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보다 사람들이 많아졌어! -
574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05:50>>570 ㅋㅋ지금은 호은제 상황이어서 하늘주께 킵을 요청한 거라고 합니다. 만약 호은제와 상관없이 돌리신다면 문제는 안 되겠지만요!
>>571 찌르는 거 좋아합니다.(?(진지)
겨울 : 미쳤다 미쳤어...(동공지진 -
575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1:05:54>>566 서희: 힘내요. 미래의 아빠(농담(사악
-
576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1:07:00>>574 서희: 정작 난 무서워서 못 찌르는데 말이죠(먼산
서희주: (찌를 준비중(고마해 -
577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1:07:26아항 ㅋㅋㅋㅋㅋ 설마 너무 킵하는 일상이 많으니까 하늘주께서 제재라도 가하는 건가 싶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킵한 일상이 산더미인 1인
어쨌든 좀만 기다려주세요, 단비주! 선레 써올게요! -
578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07:37>>575 단비: 그래 내가 서희를 낳다니... 그보다 너랑 나랑 지영이 하나도 안 닮았잖아?
-
579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08:09>>573 커플의 일상은 귀중하니까요! (팝콘
-
580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08:19>>577 아니아니...아무리 그래도 그런걸로 제재 걸진 않는다고요!!(동공지진) 그것까지 제재를 걸어버리면 그거 완전 독재자잖.....
아. 그리고 여러분들. 사연으로 하늘이 노리는 사연이 자꾸 오는데..저번 방송에서 봤다시피 하늘이 이번에 1주 쉽니다. -
581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08:48>>576 겨울 : 그래, 서희야. 그 자세야!(환희
겨울주 : 어서 찔러주세요!(준비자세(??
겨울 : 고마해 미친 주인아!(버럭 -
582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08:58
-
583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1:09:09>>577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무섭네요(농담
>>578 서희: 격세유전이라는 거예요☆(생긋) -
584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09:57>>580 Aㅏ(깨닫
-
585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10:19>>580 그렇군요. 어차피 저는 사연을 잘 안 보내는 편이고... 어쨌든 다음 방송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
-
586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11:40>>582 너무해 :0.....!
이렇게 된 이상 단아나 보여주시죠! (뜬금 -
587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11:51>>583 이름이나 바꾸시져 (반짝
단비: .......
이번방송에 하늘이가 안나온다면 지원이랑 유미를 엮어야지 -
588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1:12:37>>580 서희: 그래서 스트레인저로 사연 다시 보내야하나 고민중이에요(이젠 정체를 숨기지 않는다
>>581 서희: 근데 오빤 찌르고 싶어요☆(쿡쿡쿡쿡쿡 -
589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13:24>>586 단아야 일루와바
단아: (총총총) ?
단비주: 가라 단아몬! 채은주에게 안겨라! (단아 등 떠밀기
단아: 엣!? (양 팔을 버둥이며 채은주에게 폭 안길거라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옆으로 슬쩍 회피했다!) 위, 위험했어...
단비: 내 여동생 데리고 뭔짓이야! -
590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14:02>>588 겨울 : 안 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도망
-
591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14:08아무래도 좋습니다. 저는 여기서 상견례를 보면 된단 말입니다! 허허허허허!!(아니래도!
-
592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11:14:37하늘이가 어떤 일을 했는지는... 대충 들어서 알고는 있다. 누굴 반 죽여놨다고 하던데. 근데 이제 와서, 그러니까 오랜만에 하늘이랑 만나 이런 저런 일들을 겼으면서 생각해보게 된거지만, 하늘이는 이유 없이 그럴 애가 아니다. 이걸 하늘이랑 오래 지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하늘이가 어떻게 아무 이유도 없이 남을 반 죽여놓겠어? 그때 머리가 홰까닥 한게 아니라면 말이야.
" ....그게 아니지. "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런 대답은 원하지 않는다. 나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고, 하늘이도 그걸 알고 있을거다. 다행히 하늘이는 내가 알고 있다고 판단해서 다음 대답으로 넘어간다.
" 응. 잘 아네. "
다음 대답은 더 이상한 대답이었다. 재수없어서? 짜증이 나서? 뭔 소리야? 누구보다 이 호은골 친구들이 널 잘 알고 있다는건 네가 제일 잘 알지 않냐, 김하늘?
" 그것도 아니지. "
다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대답을 회피하고 있구나. 별로 좋지 않은 이야기라는거 잘 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하늘이의 과거를 궁금해하고 있었다. 왜? 무엇 때문에? 이제와서?
.....여기가 인연의 호수라서인걸까.
" 내가 원하는 대답은 네가 잘 알잖아? " -
593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14:37
-
594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11:14:58늦어서 죄송합니다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니랑 대화좀 하고 왔어요...
-
595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16:16괜찮아요! 저야 답례 빠르게 받는걸 원하는 사람도 아니고..사정 있으면 늦을수도 있는거죠!
-
596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16:34좋아, 할 짓이 딱히 없으니까 질문이나 받아볼까요!(패기
-
597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17:38시원주와 하늘주 (노트끄적끄적
후후후후후후훟ㅎ훟ㅎㅎ (사악한 미소 -
598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11:19:06>>597 !?!?!?? 어째서인거죠!? 데스노트입니까?! (심장마비로 사망)
-
599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19:06>>596 궁금한건 있지만 겨울주가 곤란할듯 하니 물어보지 않겠습니다.
>>597 뭘 하려는건가요.....! :0 -
600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19:59>>596 좋아, 그럼 질문공세 시작이다!
1. 겨울이는 왜 겨그로가 된건가?
2. 겨울이가 단아를 보면 잡아먹을건가?
3. 겨울이가 단아를 보면 어떻게 반응할건가?
4. 현재 겨울이와 겨울이 친구들의 사이는? 애초에 겨울이 과거를 알고있는건가?
5. 시리어스하게 간다면 얼마나 시리어스하게?
이상! 단아 질문만 2개인건 함정 -
601 단비주 (73637E+51) 2016. 5. 15. 오후 11:21:08>>598-599 그냥 적는건데요 (머리긁적(뻘쭘
혼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시다니 하늘주 (동정의 눈길 -
602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21:23>>599 전 괜찮으니 일단 지르시는 겁니다!(엄청난 패기
-
603 지영,지태현(아빠),이정아(엄마) (76475E+50) 2016. 5. 15. 오후 11:21:26오후 1시. 햇볕이 호은골을 강하게 내리쬐고 있을 시간.
평소라면 집 안에서 늘어진 채로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고 있었겠지만 오늘은 그럴 수가 없었다.
추모식 때 이후로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부모님이 오랜만에 호은골로 내려온 것이다.
부모님께서 오실 시간에 맞춰 버스 정류장에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던 나는 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멈춰서고,
그 곳에서 익숙한 얼굴의 남녀 두 분이 내리는 걸 보고 반가운 마음에 남성 쪽으로 한 걸음에 달려가 폭 안겨버린다.
"아빠~, 오랜만이야~!"
"으어어... 지영아... 아빠 숨막혀.... 좀 놓고 얘기하자...."
"뭐야, 아빠는 딸이 이렇게까지 하는데 전혀 안 기쁜거야?"
"당연히 기쁜데 나한테만 이렇게 대하면 옆에 있는 사람이 좀 불편해 할 것 같으니까.."
"아...."
아빠의 말씀에 식은땀을 흘리며 천천히 고개를 돌려 옆의 여성을 바라본다.
차가운 무표정의 그녀는 무더운 날씨인데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채로 날 잠시 흘긋 바라보다가 천천히 정류장 밖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아빠..."
"왜?"
".... 엄마랑 싸웠어?"
"아니, 네 엄마 평소에도 원래 저러잖아."
"왠지 평소보다 더한 것 같은데..."
.. 뭐가 어찌됐든 여기서 버티고 있을 수는 없기에 나와 아빠도 엄마의 뒤를 따라 서둘러 정류장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
604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21:38>>600 두번째 질문은 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5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1:21:38갱신함다
만화책 사고싶은데 정발이 2권째에서 더 안나왔어...(눈물) -
606 지영주 (76475E+50) 2016. 5. 15. 오후 11:22:45율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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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23:05율주 어서와요. 그거 아쉽네요....
-
608 율주 (62604E+52) 2016. 5. 15. 오후 11:24:55하지만 애니가 7월에 방영하니 애니화가 잘되면 번역도 다시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있슴다!(초롱초롱
-
609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26:32>>602 겨울주 패기가 엄청나....! (반짝
사실 겨울이가 좋아하는 애는 누구냐는 질문이었지만 패스.
겨울이가 이름이 겨울이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부모님이 겨울을 좋아해서...? -
610 정서희 - 겨울, 수민 (75971E+56) 2016. 5. 15. 오후 11:27:09어서와요 율주!
>>587 서희: 사실 정씨는 가짜 성이고 원래 내이름은 백서희예요☆(메소드 연기
>>590 서희: 후훗.(사악(죽창들고 쫓아감 -
611 하늘-시원 (34919E+59) 2016. 5. 15. 오후 11:27:45"이제와서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어?"
작년의 일 같은거, 시원이가 안다고 해도 그다지 의미가 없었다. 말한다고 해서 시간이 되돌아가는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내가 이 녀석에게 그런걸 그다지 말하고 싶지 않았다. 이런걸 말해버리면, 시원이는, 어쩌면 자기 자신을 원망하게 될지도 모르잖아..?
그 뿐만이 아니라 나에게 사과를 해버릴지도 모르잖아? 그런거 난 바라지 않는다. 잘못한건 전부 그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는 그 녀석뿐이다. 다른 이들에게 사과를 받아봐야 뭘 하며, 이제와서 그 일을 말한다고 해도 아무런 의미도 없다.
이미 나에게 있어서 지나가버린 과거의 일일 뿐이었다.
그 녀석과 예민이. 둘은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 그런건 나로서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예민이가 아직도 나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면 이제는 그것을 해소해줬으면 할 뿐이었다. 난 그 애를 원망하지 않으니까. 그건 오로지 내 판단하에 행한 일들이니까. 그러니까 그 결과도 결론만 따지자면 내 자업자득인 것이었다.
하지만 시원이는 절대로 이런 답을 듣고 납득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조금은 진지한 분위기로 시원이를 바라보면서 입을 열었다.
".....그냥 그런걸로 해 줘. 그게 너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다른 애를 위해서도 좋은거니까."
이어 나는 뒤로 돌아서 호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인연의 호수.
이곳에서 인연과 관련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은 필히 이뤄진다고 하였다. 하아. 지금 이 분위기 어쩌는게 좋을까..? 진짜로 곤란하네. 그냥 후딱 소원을 빌....러 온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그림 소재 찾으러 왔다가..그냥 우연히..진짜 우연히 분위기에 휘말려서 빌려고 한 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분위기가 심란해져서일까? 나도 모르게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기 시작했다. 스스로도 내가 살짝 초조해한다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는 아마 시원이도 금방 알 수 있지 않을까? 난 인정하기 싫지만 감정이 쉽게 밖으로 나오는 편이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나는 시원이의 얼굴을 보지 않고 뒤돌아본채로 시원이에게로 천천히 말을 이었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 그냥 그런걸로 치고 끝내자. 시원아. 그게 내가 바라는거니까 말이야. 이제와서 그 일의 순리를 따져도 아무런 의미도 없어. 널 못 믿는건 아니야. 믿기에 말을 안하는거야. 덧붙여서 말하지만 이건 린비에게도 말한적 없어. 너도 알거라고 보지만, 그 애 앞에서 쓸데없는 소리는 하지 마. 너도, 그 애도 괜히 나 때문에 마음 아픈건 마음이 안 내키거든. 그냥 여기서는 하늘이가 정말로 폭력적이었습니다로 끝내자. 정말로."
이어 나는 크게 한숨을 한번 쉰 후에 하늘 위를 바라보았다. 어느샌가 하늘은 조금씩 어두워져가고 있었다.
"소원 빌거야? 나는 뭐, 기왕 왔으니 빌게. 기왕 왔으니까 못 빌것도 없고 말이지." -
612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28:38>>608 맞아요, 그럴수도 있죠!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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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30:00뭐, 아주 살짝이지만 하늘이 2번째 스토리의 떡밥은 아주 살짝씩 뿌리고 있습니다. 알아채시는 분들은 알아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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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단비-지영 (73637E+51) 2016. 5. 15. 오후 11:34:49"오라방!"
"동생!"
오늘도 거침없이 게임을 하고있다가 누나와 단아의 방해공세에 질려서 문을 박차고 나와 바깥을 거닐기 시작했다. 삼촌의 자지러지는 비명은 덤이다. 미안해, 삼촌 하지만 내가 살기 위해서는 삼촌을 희생시켜야했어.
편의점을 들러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하나 사들고 더운 나머지 반팔과 반바지만을 고집한채 시끌벅적했던 축제가 끝난 공원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발걸음을 옳겨 하염없이 마을을 돌아다니기 시직했다. 음료수가 든 봉지를 살짝씩 흔들며 콘 아이스크림을 까 먹으면서 휴대폰 게임을 하는 기행을 벌이며 걷고있었다.
어느새 아이스크림은 전부 다 내 뱃속으로 사라져버렸고 남은 껍데기들은 근처 쓰레기통에 가져다버렸다. 다혜랑 만났을때 쓰레기통을 못보고 몰래 거리에다 쓰레기를 던져 다혜에게 발각당하는 기억이 떠올라 갑자기 이불을 차고싶어졌다.
아무튼 여기까지만 했으면 오늘도 어김없이 평화로운 나날이었겠지만 얼마나 걸었을까, 갑자기 뒤에서 한기가 느껴졌고 뒤를 돌아보았을때는 당연히 누나가 그곳에 서 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무언가 달랐다. 나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뭐라고 얘기하더니 그게 내 신경을 건드려 나도 모르게 화를냈고 누나는 단념한듯 보였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잠깐 쳐다보더니 이내 평소의 내가 웃는 것 처럼 멋쩍지만 호탕하게 웃고서는 다시 발걸음을 옳겨 돌아갔다.
"뭔데 그게··· 왜 웃는거야."
약간 뾰루퉁해진 표정으로 중얼거리다가 이내 다시 평소의 표정으로 바꾼뒤 다시 핸드폰에 집중하며 갈 길을 걸었다. 그리고 핸드폰에 집중해서일까, 나는 앞으로 내가 닥칠 일들에 대해 전혀 모르고있었다.
물론 지영이가 누구와 걷고있는지 아니 애초에 지영이가 지금 바깥을 나와 돌아다니고 있는지도 모른채 다가오는 운명을 대면하려고 하고있었다. 아니, 지금 뭔소리 하는거야. 아무튼 되게 소름돋았다. 여름인데 감기걸리려는 징후려나. -
615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35:05>>613 예민이가 온다거나...? (막 찍어봄
모르겠네요... 아마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더 많이 알게 되겠죠! -
616 단비-지영 (73637E+51) 2016. 5. 15. 오후 11: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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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37:38>>600 헉 엄청난 질문 공세다...!(동공지진
1. 질문의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겠군요. 이름의 유래라면 전에 겨울주가 겨울이한테 '야 이 겨그로야'라고 말한 것에서부터 시작했고, 겨울이의 어그로 행적에 대해서라면 노코멘트랍니다.(싱긋
2. 장난을 걸려면 걸지 잡아먹지는 않는답니다. 겨울이가 짐승도 아니고.(끄덕끄덕
3. 일단 나이에 비해 키가 작다는 것에 좀 놀랄 것 같네요. 그리고 머리위의 그 바보털 두가닥을 또 신기해할 거 같고. 물론 기회를 잡았다 싶으면 장난도 걸겠죠.
4. 수민이와 진호에 대해서라면 얘네들 겨울이의 11년지기 소꿉친구들입니다. 5살 때부터 쭉 알고 지냈다고요. 다툴 때는 다투지만, 어렸을 때 남들과 어울리는 걸 꺼리던 겨울이가 정을 붙였을 정도로 사이는 엄청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고요. 과거라면 겨울이가 서울로 가기 전, 즉 14살 겨울 때까지의 일만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물론 겨울이의 속마음은 모르겠죠. 그리고 서울의 일에 관해서라면 겨울이가 학폭을 당했다-이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5. 겨울이 얘 생각보다 엄청 시리어스한 앱니다. 엄청 시리어스한 앱니다.(강조) 물론 맨 처음에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쩌다보니...(옆눈) 시리어스한 일상에서라면 그냥 까놓고 말했을 때 캐릭터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못하면 사이가 엄청 틀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호은 학교 애들은 모두 착하니까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엄마미소 -
618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38:56>>615 예민이의 등장이라.. 글쎄요. 허허허..등장하게 되면 린비가 여러모로 곤란해지지 않을까요?(대답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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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39:00헉 엄청난 답변공세(?)다....! 중요한 것 같으니 저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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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채은주 (52242E+57) 2016. 5. 15. 오후 11:40:32>>618 그렇다면 저도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D
아무튼 저는 샤워하고 자든지 다시 오든지 할게요. -
621 단비-지영 (73637E+51) 2016. 5. 15. 오후 11:42:24>>617 의외로 진지하잖아..
단아에게 장난을 친다라. 단린이가 있을때는 자제하고 만약 단린이가 별로 개의치 않다고 단아가 울어버린다면 아마도 명복을 빕니다...?
더듬이 두가닥을 잡으면 단아의 몸의 힘이 빠진다캅니다. 장난칠때 좋아요. 물론 믿으면 골룸.
단비: 사이어인..!?
1번은 어그로 행적인데 노코멘트라니 아쉽군....
그보다 겨울이 시리어스하다니 이러면 겨그로가 아니라 겨리어스가 되잖아!
단비: 아재
단비주: 시선회피
강토: 그보다 나는 여름방학때 올 수 있는거냐?
단비주: ....먄 -
622 단비-지영 (73637E+51) 2016. 5. 15. 오후 11:42:58잘가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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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단비-지영 (73637E+51) 2016. 5. 15. 오후 11:44:15>>621 말을 중간에 잘라먹어서 이상하게됬는데 단린이 보는앞에서 단아에게 장난치면 각오하시고 만약 단린이가 장난치는것에 별로 개의치않게 생각해도 단아가 울어버리면 그때는 겨울이의 명복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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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44:26채은주가 다시 올진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샤워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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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단비-지영 (73637E+51) 2016. 5. 15. 오후 11:45:58참고로 강토의 강려크함은 강토>단린입니다. 이로써 강토가 얼마나 괴물인지 증명이되었다!
하지만 항상 단린이에게 패배하는... 상성때문인가... -
626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11:46:51" 으음... 글쎄. "
의미같은건 없다. 그냥 내 단순 호기심에 의해 물어본것일 뿐. 대답을 계속 꺼린다면... 나도 계속 물어보지는 않는다. 하늘이가 그때 무슨 일을 했는지는 모른다. 뭐 누굴 구하려 했든,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었든. 하늘이에겐 아무 지나간 일일 뿐이겠지. 나? 난... 글쎄. 내 과거는 그냥 과거일 뿐이라기엔 너무 큰 일들이다. 아직도 악몽에 시달리곤 한다. 아직도 두통이 찾아오곤 한다. 이 얘기는 그만하자. 조금 나중에 해도 괜찮을거야.
여튼. 하늘이는 지금 과거 회상을 꺼리는건지, 아니면 그냥 생각해낼 필요를 못느끼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이 이상 물어볼 이유는 없을것 같다. 그냥. 잘 덮어두자. 언젠가는 하늘이가 입을 열지도 모른다. 그때까지 잘 덮어두자.
" .....난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자. "
정말 잘 모르겠다. 하늘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뭘 느끼고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지금은 초조해하고 있다는건 알겠다. 그냥. 눈에 보여서.
" 그래. 그러는게 낫겠지. 근데 하늘이가 폭력적이었다는 결말은 맘에 안드는걸. "
키득거리며 웃고 커다란 바윗돌에 기대듯이 앉아 하늘이처럼 호수만을 바라본다. 저런 결말은 내 취향이 아니거든. 폭력적이라는 말 말고 바꿀 말은 없을까? 하늘이한테 딱 맞는 말. 흠...
" 하늘이는 정말로 츤데레면서 멋진 친구였습니다. 어때? "
그때의 하늘이는 그냥 말만 몇번 섞어본 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지금과 같은 성격이었다면 뭐... 말할 필요도 없잖아? 역시 하늘이는 츤츤대야 하늘이거든.
" 빌어야지. 무슨 소원으로 할까? " -
627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11:47:27그럼 저도 꼬물꼬물 질문을 받아볼까요?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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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단비-지영 (73637E+51) 2016. 5. 15. 오후 11:48:53시원이의 이상형을 알려주세요!! (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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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겨울주 (27123E+55) 2016. 5. 15. 오후 11:48:55>>609 확실히 곤란한 질문이기는 하네요.(옆눈
이름이 겨울인 이유입니까. 그냥 겨울이의 부모님이 네이밍센스가 영 아니어서...는 작은 이유 중 하나고 겨울이의 부모님이 여름에는 왠지 겨울이 그리워지니까 그렇게 짓자-라는 생각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겨울이가 여름에 태어났거든요. 여름이의 경우도 그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보시다시피 큰 의미는 없습니다. 실은 초기에 짤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좋아, 이름은 그냥 겨울이로 하자!'의 느낌으로 지었는데 계속 짜다보니까 작은 의미라도 넣고 싶어지더라고요.(엄마미소22 -
630 지영,지태현,이정아-백단비 (76475E+50) 2016. 5. 15. 오후 11:51:27집으로 걸어가는 동안 난 가족들--엄마는 거의 항상 침묵을 지키고 있어서 주로 아빠지만--과 지금까지 하지못한 대화를 했다.
학교 생활과 친구들에 대해, 린비 언니하고 서희, 그리고 바다 언니는 잘 지내고 있는지, 공부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진땀...) 등등..
버스 정류장에서 우리 집까지의 길을 걸어가면서 우리는 그렇게 한참 이야기꽃을 피워가고 있었다.
그리고...
"참, 지영아."
"응? 왜, 엄마?"
"..... 그 남자친구라는 녀석은 어떻게 됐어?"
..... 엄마가 여기 호은골로 내려와서 나한테 건넨 말 중에서 제일 길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지.
아니, 그보다 왜 하필 그 질문도 단비에 관한 거냐고!! .... 아, 물론 그 질문을 할 거라 어느정도 예상 하긴 했지만서도..
"응, 뭐.... 아직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만나보고 싶은데."
"어어...?? 그... 근데... 걔 지금 집에 있을 텐데... 막 불러내기도 뭐하고..."
"괜찮아, 시간은 많으니까. 꼭 지금이 아니라도 상관없어."
"......."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엄마는 그 말을 끝으로 또 다시 침묵을 지키기 시작했고, 그런 엄마를 사이에 두고 나와 아빠는 머쓱해진 채 다시 걸음을 옮기려던 찰나,
"..... 쟤. 맞지."
나지막히 들려온 엄마의 목소리에 난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어 저 멀리 보이는 사람 한 명을 바라보았다.
"쟤 아냐? 저번에 추모식 때 지영이 옆에 서있었던..."
"맞는 것 같은데, 저 아이? 이야, 역시 키도 훤칠하게 크고 시원시원하게 생긴게...."
"당신은 입 다물고 있어."
"넵."
평소와 다름 없는 두 분의 대화를 감상하는 것도 잠시, 엄마가 저 멀리서 단비가 이쪽으로 올 때까지 팔짱을 낀채 무표정으로 가만히 서 있었고,
난 그런 엄마의 모습에 주눅이 든 채로 아빠와 단비의 눈치를 번갈아 살피며 뻘쭘하게 서있었다.
"거기 학생. 혹시 이름이 백단비 아닌가요?"
단비의 이름을 확인하는 엄마의 목소리는 차갑기 그지없었다. 아아.... 단비야... 넌 왜 하필 많고 많은 길 중에 이 길을 선택한거니..... -
631 하늘-시원 (34919E+59) 2016. 5. 15. 오후 11:56:53"누가 츤데레라는거야! 누가! 그런거 아니거든?! 절대로 아니거든?! 난 그냥..그...말을 좀 돌리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니아니..세간에선 그걸 츤데레라고 하잖아. 하늘아. 넌 왜 항상 이렇게 스스로 자폭을 하는거니?!
지금 내가 뒤를 돌아보고 있다는게 천만다행이었다. 지금 내 표정은 상당히 이상하기 짝이 없을테니까.. 괜히 발을 콕콕 찌르는 속도만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으으으으.. 아무튼 박시원 저 녀석..! 쓸데없는 소리나 하기나 하고 말이야...!!
"다시 말하지만 난 츤데레 아니야! 절대로 아니야! 흥흥이도 아니고 흥헤롱도 아니고 흥틱뭐시기도 아니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확실하고 강하게 부정을 한 후에 나는 호수를 바라보고서 눈을 감았다.
여기에 소원을 빈다고 한다면 내가 빌 소원은 딱 하나 뿐이었다. 호은 학교에 있는 모두와의 인연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기를 바라는 것... 뭐...정확히는 린비하고만..빌고 싶기도 했지만..따, 딱히 다른 애들도 함께 못 빌 것도 없으니까...
그, 그래.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 모두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서는 모두를 다 챙길 필요가 있다고...
...뭐, 린비와의 인연은 딱히 이런걸 안 빌어도 끊어질 일이 없을테니까... 그 녀석에겐 이미 내가 확실하게 프로포즈....할거라고 찍어두기도 했고 말이지. 그 애도 기다려준다고 했으니까... 그러니까 이런 소원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더 강하게 쌓아갈 수 있어. 반드시 말이야.
"나는 끝. 빌거면 빨리 빌어. 돌아갈거니까."
그렇게 말을 하고서 나는 옆으로 자리를 비켜줬다. 당연하지만 시선은 시원이 쪽이 아니라 숲쪽을 바라보았다. 내가 그랬듯이 시원이 녀석이 소원을 빌때는 조용히 눈을 돌려주는게 기본적인 예의일테니까 말이야.
저 녀석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뭔가 빌고 싶은건 있을테니...
"20분 정도 기다려줄게. 천천히 빌어. 어차피 시간도 남아도니까."
//시원이의 소원을 비는걸로 막레 부탁드립니다. -
632 시원 - 하늘 (32969E+52) 2016. 5. 15. 오후 11:57:16>>628 으닛! (두둥) 알려드리죠! (시원 : 야?) 1순위는 박력있는 여자 좋아합니다. 자기를 이끌어줄것 같은 여자...! 2순위는 귀여운 여자에요. (시원 : ...............)
-
633 하늘주 (34919E+59) 2016. 5. 15. 오후 11:58:10뭐야. 왜 갑자기 다 질문 타임인거죠? 이러면 저도 질문 받아야할것 같잖아요!
하지만 하늘이에게 질문할게 있을리가 없잖아? -
634 단비-지영 (51767E+55) 2016. 5. 16. 오전 12:06:51가만히 핸드폰을 들여다보다가 그것도 질려버린 나머지 순간적으로 밀려오는 스트레스에 의해서 핸드폰을 저 멀리 내던져버릴 뻔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움직이려는 나의 손을 자제할 수 있었다.
머리가 아파오는 탓이 잠시 멈춰서서 머리를 살짝 짚었지만 단순한 짧은 두통이었다. 아직도 나는 내 앞의 사람들을 눈치채지 못했고 천천히 다시 바닥을 보며 터덜터덜 힘없이 길을 걷던와중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르는게 느껴지자 재빨리 그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차가운 목소리 톤이었지만 그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현재 나에게 가장 신경쓰인거는 그곳에 지영이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두 사람은 지영이의 부모님이었다는 것이다. 한 번 밖에 만난적없지만 그때 만났던 임팩트가 너무나도 강하고 지영이의 부모님이니까 싫어도 머릿속에 얼굴이 낙인되었다.
그리고 나는 내 이름을 물어보는 여성을 보면서 잠깐동안 굳어있다가 이내 딱 봐도 당황한 티를 내는듯이 땀을 뻘뻘흘리며 머리를 긁적이고는 말했다.
"다, 다다다 백단비요? 그, 글쎄요? 걔라면 우리학교 학생..."
지영이를 힐끗 쳐다보았다. 지영이의 아버지도 보고있었다. 왠지모르게 여기서는 거짓말을 하면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영이가 보는앞에서 자신의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지영이가 어떻게 생각할까. 분명 그걸 원할수도 있겠지만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런건 절대로 생각할 수 없다는 마음이 어느샌가 나를 먹어치워 나는 침을 꿀꺽 삼키고는 천천히 다시 말했다.
"네, 제가 백단비인데요."
하지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은 어쩔 수 없었다.
"무, 무슨 문제라도있나요?"
//늦어서 미안해요... -
635 단비-지영 (51767E+55) 2016. 5. 16. 오전 12:08:29그리고 아무도 하늘이에게 질문을 하지 않았다 (...)
시원이의 이상형은 박력있는 여자인가요!? 그 다음은 귀여운 여자라...
단린: 박력이라, 프로레슬러 소개시켜줄까? -
63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09:15>>635 당연하죠! 하늘이에게 질문할게 있을리가 없잔항?(키랏
-
637 시원 - 하늘 (01809E+56) 2016. 5. 16. 오전 12:11:23" 다들 그걸 보고 츤데레라고 하지 않냐... "
눈을 굴리다가 어깨를 으쓱인다. 상관 없나. 자기가 저렇게 부정하는데 계속 주장할 수도 없으니까. 그나저나 발 굴리는 속도가...! 얼마나 초조해진거냐 넌! 츤데레라는 소리가 그렇게 싫은가? 그럼 이제 그만해줘야하나...
" 알았어. 알았어. 그만할게. 츤데레. "
피식 웃고 호수로 다시 눈을 돌린다. 하늘이는 소원을 비는 모양이었다. 나는 무슨 소원을 빌까... 하늘이라면 호은골이여 영원하라! 같은 소원을 빌것 같다. 나도 그걸 원한다. 근데 이러면 소원이 중복되는거잖아... 다른 소원은 없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는 와중에 하늘이는 소원을 다 빌고 자리를 비켜주었다. 이런. 아직 다 못정했는데.
" 그래. "
가볍게 대답하고 그 자리에 앉아 호수를 멍하니 바라본다. 흠. 그래.
모두가 힘들지 않게 해주시고, 몇십년이 지나던 인연이 끊기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하늘이가 빈 소원이랑 별 다를게 없을것이다. 소원 중첩이긴 하지만... 뭐 어때. 중첩되면 효과가 더 강해진다던가 그런게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 하나 더 빌게 있었지.
"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
장난스레 웃으며 입으로 말하고는 일어났다. 왜? 나도 여자친구 있으면 좋다고? 나같은 공돌이는 여자친구 생기는거 원하면 안돼!?
" 왜, 예상 못했어? "
어두워져서 하늘이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디만 상관 없었다. 딱히 대답을 바라고 한 질문은 아니거든. 그냥 조금 뻘쭘해서...? 여튼 난 그렇게 집으로 가는 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
638 시원 - 하늘 (01809E+56) 2016. 5. 16. 오전 12:12:04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하늘주!
>>635 시원 : 그건 박력이 아니라 힘력... -
63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13:30>>637 은호:인연의 소원을 빌라고 했더니 저 공돌이는 애인을 비는것이더냐..? (동공지진)
수고하셨습니다! 시원주! -
640 단비-지영 (51767E+55) 2016. 5. 16. 오전 12:14:49여자 하늘이의 쓰리싸이즈를 알려주ㅅ(끌려감
>>638
단린: 에, 그래?
단아: 우리 언니 박력있어..!
단린: 안타깝지만 단아야 난 이미 연모하는 사람이
단비: !?
단린: 기억을 잊어라 이놈아! 서머솔트 킥!
단비: 어째서!!! (죽음 -
641 시원 - 하늘 (01809E+56) 2016. 5. 16. 오전 12:16:37>>640 시원 : 그리고 단린 누나는 내가 거부할래. 박력이 너무 넘쳐서 내가 죽을수도 있거든. 누나 연모하는 사람은... 흠. 잘 되길 빌게. 그 사람 너무 잡지는 말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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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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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지영,부모님-백단비 (36254E+53) 2016. 5. 16. 오전 12:18:46엄마의 질문에 단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채로 말까지 더듬으며 대답했다.
하지만 나한텐 단비의 그런 모습보다 방금 전에 보였던, 괴로움에 휩싸여 힘들어하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었고,
단비의 과거가 계속해서 그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에 또 다시 마음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엄마는 그런 단비의 모습을 신경이라도 쓰는 건지 잠시 또 다시 아무말이 없더니 나지막히 자신을 소개했다.
"... 반가워요, 지영이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이쪽은 제 남편이구요."
"반가워, 이렇게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이구나. 난 지영이 아빠야. 전에 본 적 있지?"
무표정+생기 없는 눈으로 단비를 가만히 응시하는 엄마, 그리고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단비를 보는 아빠.
너무나도 상반된 두 사람의 분위기에 난 어찌할 바를 모른 채 그냥 가만히 단비의 눈치를 살피며 서 있을 뿐이다.
"그리고 학생은... 우리 지영이하고 사귀는 중... 맞죠..?"
역시 엄마다. 뭔가 돌려서 말하거나 그런 거 없이 바로 직구로 자신이 원하는 걸 물어보는 스타일.
엄마의 질문에 난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단비의 대답만 기다리고 있었다. -
644 단비-지영 (51767E+55) 2016. 5. 16. 오전 12:20:07>>641 단린: 오냐 다음은 시원 네놈차례다! (엄청난 속도로 추격
>>642 절벽인데요?
단비: ...SD잖아 멍청아! (주먹
단비주: 푸헹ㅠ
답례로 여자단비의 쓰리사이즈ㄹ
여자단비: 하지마 바보야! (발차기
단비주: 푸헹유ㅠㅠㅠ -
64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20:20잠깐만..잘 생각해보니..저런 일상이 나와버리면 나도 언젠간 원태 아저씨를 린비와 만나게 해야할것 같은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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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단비-지영 (51767E+55) 2016. 5. 16. 오전 12:26:13"아, 아아 네."
지영이의 부모님들은 자신들을 소개했고 나는 얼떨결에 웃으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지영이는 생각보다 부모님과 사이가 좋은 것 같네. 아니, 나와 반대이려나. 지영이의 엄마는 무표정에다 생기없어 보이는 눈을 한채 나를 응시했고 지영이의 아빠는 무엇이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며 나를 보았다. 그리고 나는···.
아니, 그만두자. 이런생각을 해봤자 나에게 도움이 되는건 하나도 없다. 나를 괴롭게 만들면 모를까.
지영이를 힐끗 쳐다보았고 두 사람의 너무나도 상반되는 분위기 때문인지 내 눈치를 보는듯이 쳐다보았고 내가 먼저 말하기도 전에 지영이의 엄마는 단도직입적으로 지영이와 내가 사귀는 중이냐고 물어보았다. 평소같았으면 살짝 당황하면서도 꿋꿋이 사귄다고 말했겠지만 왠지 지영이의 엄마 앞에서는 마치 내 아빠릉 대하듯이 묘한 거부감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전혀 내색하지 않으며 나는 어색하게 웃으면서도 대답했다.
"아, 네 그렇죠. 그게 무슨 문제라도?"
아빠가 떠올라 정말로 상대하기 싫어진 느낌이었다. 이래서는 안되는 걸 잘 알지만 어쩔 수 없는 느낌이었다.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런걸 물어보는 걸까. 다짜고짜 지영이와 헤어지라고 하려는걸까? 그런거라면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해주고싶다. -
647 지영주 (36254E+53) 2016. 5. 16. 오전 12:26:13>>645 .... 린비라면.... 아무 문제없이 통과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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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27:07>>647 전에도 밝힌적이 있지만 원태 아저씨는 상당한 아들 바보인지라... 방송에 게스트로 나온것도 전부 하늘이가 어쩌고 있나 보기 위해서라 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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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정서희 - 겨울, 수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29:06>>616 서희: 금지사항이에요☆(방긋
(작업하다 지쳐서 잠소 쉬러 옴
올ㅋ(정주행모드 -
650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30:49서희주 수고하셨습니다. 작업 진짜 힘들게 하시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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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31:56(침묵하는 동안의 서희주는...
서희주: 망했다. 참고할 만한 자료가 안 나와.
서희주: 그럼 아예 캐주얼 계열의 게임속 몬스터를 키워드로 찾아볼까
서희주 어깨: 일단 날좀 쉬게 해줘!!!!! -
652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33:17>>650 저도 언젠가는(적어도 3년 뒤에는) 프롤레타리아가 되어야 할테니 지금이라도 예행연습을 해둬야죠(퀘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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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단비-지영 (51767E+55) 2016. 5. 16. 오전 12:33:24서희주 고생합니다... (어깨주물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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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34:44>>652 >>653 두분 다 고마워요! 좀만 쉬면서 팝콘 먹다가 자료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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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35:24>>652가 아니라 >>650입니다.
그나저나 영이 엄니는 어떻게 나올 것인가(두근두근 -
65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35:46>>654 그렇게 서희주는 셀프 칭찬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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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38:13>>656 호오.....
(괴도 스트레인저와 Dr.JSMR로 새로운 사연을 쓰러 간다. -
658 지영,부모님-백단비 (36254E+53) 2016. 5. 16. 오전 12:39:16엄마의 태도에 단비는 전혀 주눅들지 않고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그런 단비의 모습에 엄마는 잠시 몸을 움찔 떨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한숨을 내쉬며 다시 입을 열었다.
".... 여기서 계속 얘기하기도 뭐하니 장소를 옮기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아, 엄마. 그럼... 우리 집으로 가자. 마침 근처이기도 하고 말야."
".. 괜찮겠어, 지영아?"
"으응."
방금전 단비의 말투에서 난 지금 단비가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란 걸 확신할 수 있었고,
그랬기에 나 역시 평소보다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부모님과 단비를 우리 집으로 안내했다.
.... 그러고보니 단비를 우리 집에 들인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에이, 뭐. 부모님도 있으니까 상관없겠지.
"지영아, 혹시, 이전에도 단비를 네 집에 초대한 적이 있는 거야?"
"아, 아냐! 아빠!! 이번이 처음이야!!"
별 쓸데없는 상상을 하는 아빠만 아니면 말이야...
어찌됐든, 나는 근처 원룸 건물에 들어가 먼저 계단을 걸어올라갔고, 부모님은 내 뒤를 따라 올라오기 시작하셨다.
.... 부모님 신경쓰느라 단비는 미처 신경쓰지도 못했다. 어떡하지....
// 어엌.... 잠온...ㄷ..... -
659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39:36아 맞다 다음주는 하늘이 안 나오지. (다다음주에 쓸 사연을 미리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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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2:42:02(이미 잠에빠져 죽은 회원입니다)
지영주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다
킵 가능할까요.... -
66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42:15아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 바보의 기운이 보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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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45:00단비주와 지영주 둘 다 주무시러 가시겠군요. 둘 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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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전 12:45:11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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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45:43안녕히 주무세요 두분!
저는 소원권 공지 쓰고... 다시 작업해야지 ㄲㄲㄲㄲㄲㄲ -
665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전 12:45:58어서와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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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지영주 (36254E+53) 2016. 5. 16. 오전 12:47:30>>660 네이! 킵해요!! 예상외로 단비주께서 제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영주는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잇!! -
667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전 12:47:512시에 깨서 야구보고 밥먹고 게임 좀 하니까 일요일이 가버렸네요.... 슬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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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전 12:48:10지영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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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48:44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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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전 12:55:24돌리고 싶지만, 무리겠죠. 알고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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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채은주 (77695E+57) 2016. 5. 16. 오전 12:56:19(퀭
갱신합니다.... -
672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2:57:19>>670 .....조..조금만 더 빨리 오셨으면...(눈물) 저도 태양이랑 돌리고 싶단 말입니다...!!(울뛰)
채은주 하이하이에요! 돌아오다니.... -
673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전 12:58:10채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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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채은주 (77695E+57) 2016. 5. 16. 오전 12:59:35알람이 왜 지금 울리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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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채은주 (77695E+57) 2016. 5. 16. 오전 1:00:19하늘주 태양주 안녕하세요.
-
67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03:07그럼 하늘주는..이쯤에서 조용히 잠을 자러 사라지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
677 채은주 (77695E+57) 2016. 5. 16. 오전 1:04:34어차피 일어나긴 해야했지만요. 그게 지금이 아닐 뿐...
하늘주 굿나잇 굿드림 :D -
678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전 1:08:13하늘주 잘자요. 저도 슬슬 사라지겠습니다.
-
679 채은주 (77695E+57) 2016. 5. 16. 오전 1:09:50심심한데 독백이나 써볼까요 (뒹굴
.dice 1 3. = 3
1. 쓰지마
2. 시리어스
3. 일상 -
680 채은주 (77695E+57) 2016. 5. 16. 오전 1:10:17태양주도 굿나잇 굿드림 :)
일상이라... 뭘 써야하지. -
681 채은-건 (85946E+59) 2016. 5. 16. 오전 1:45:36"아, 서울에 건물이 좀 많긴 하지. ...난 여기에 살면 학원을 안 다녀도 되서 좋더라."
예쁜 마을... 나름 호은골의 주민으로서 칭찬을 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 근데, 저 스카프는 학교 다닐 때도 계속 하고 있던데 여름방학 때도 하네. 덥지 않나? 물어보려는 순간, 패션 피플의 흔한 트레이드 마크일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향이니까 존중해주자. 아, 난 배려심도 깊다니까.
"응, 여기서 태어나고 여기서 자랐어. 말하자면 토박이?... 듣고보니까 그게 정답같네. 근데, 금붕어는 좋겠다. 천적이 없잖아. 하다못해 고래나 상어도 어떤 사람들이 먹을 때가 있는데 금붕어는 그냥 잉여하게 헤엄치기만 하고... 나쁜 일 있어도 3초만에 바로 까먹고... 이건 나쁜건가. 하여튼. 그렇다고 금붕어로 살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음... 그렇다 해도 굳이 따져보면 사람이 천적인거겠지? 밥 많이 주면 금붕어도 죽으니까. 아무튼, 걷다보니까 떡꼬치를 파는 곳을 발견했다. 두 곳. 한 곳은 '불'이라는 글자가 강조된 것을 봐서 엄청 매운 곳 같은데... 어디서 먹어야하지?
"...매운거 좋아해?"
// 일상하니까 건이랑 하던 일상이 생각났다...! 날짜가 지났으니, 적당히 놀다 끝난걸로 해도 되려나요...? 수고하셨습니다 건주. -
682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전 1:49:03잠이 오질 않는다...
-
683 지영주 (36254E+53) 2016. 5. 16. 오전 8:11:36빰
-
684 서희주 (67728E+55) 2016. 5. 16. 오전 8:40:20
-
685 지영주 (36254E+53) 2016. 5. 16. 오전 8:54:07서희주 안니영~!
놀러갈 채비를 하는 중인 지영주라고 합니다! -
686 서희주 (67728E+55) 2016. 5. 16. 오전 8:57:20오, 놀러가시는군요(부럽
즐겁게 놀다 오시길! 저도 내일은 공강이지만 레포트에 시달리겠지...(쑻) -
687 지영주 (4205E+57) 2016. 5. 16. 오전 9:04:56>>6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서희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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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배예온 (2215E+56) 2016. 5. 16. 오전 9:47:42예온주 잠깐갱신. 등교하기 싫어어어어... 날씨도 안 좋은데 준비물은 엄청 많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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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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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지영주 (88077E+59) 2016. 5. 16. 오전 10:19:00버스에서 늘어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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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0:23:47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말 그대로 재밌게 즐길 준비가 되었나보군요. 그와 동시에 지치신것 같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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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전 10:27:22내일까지 아무 생각안하고 놀기만 할 계획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많이 자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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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0:28:35말 그대로 1박 2일로 여행을 가시는 모양이군요. 그동안 일 열심히 하셨으니까 이번 기회에 실컷 놀다 오세요!
-
694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전 10:34:55네이!! 벌써부터 기대중...!!! ㅎㅎㅎㅎ
-
69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0:48:21정신 차리고 보니 정말로 100판이 코앞이로군요. 정말 여러 의미로 무섭다고 해야할까요? 뭐, 제 심정은 100판이 생기면 자세하게 적는걸로...
....라고 말하지만 다들 예상하는 글이겠지만요. -
696 서희주 ◆YNJzL6MDB. (88128E+61) 2016. 5. 16. 오전 10:54:09한 음악, 식도락, 그리고 중상모략을 사랑하는 초등부 소녀가, 오버 테크놀로지급의 발명 실력을 자랑하는 고등부 소년을 찾아가, 어떤 제안을 건넸다.
소녀의 제안은 이러했다. 이틀간 이벤트를 열어 소년이 발명한 기상천외한 물약을 복불복으로 마시게 하면 어떻겠냐는 것.
소녀의 흉악한 제안을 소년은 승낙했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그리하여 호은제가 끝난 바로 다음 날부터 이틀간, 전교 규모의 물약게임이 시작되었다.
* 지금 이 시간부터 화요일날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일상까지 물약게임을 진행합니다.
* 규칙은 간단합니다. 일상을 돌리기 전에 다이스를 돌려 스스로에게 적용할 물약을 정합니다.
* 물약의 효과를 적용한 상태의 캐릭터소 일상을 돌립니다.
* 물약의 종류는 아래와 같으며, 이후 설정의 원주인인 박시원 레스주에 의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빠지게 되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고양이 성격이 된다. 말투는 다옹체, 냥체 선택 가능.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 지금까지의 물약 다이스는 .dice 1 11. = 11 입니다. 도출된 값(= 숫자)을 빼고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 참 쉽죠?
그럼 시작합니다, 호은학교배 물약게임! -
697 서희주 ◆YNJzL6MDB. (88128E+61) 2016. 5. 16. 오전 10:55:03강의 듣고 왔습니다. 늦었지만 >>687 고마워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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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서희주 (88128E+61) 2016. 5. 16. 오전 10:55:26닉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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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0:56:44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음. 그러니까 지금부터 저 다이스를 돌리면 되는겁니까? 그런데 서희 독설가.....엄청 세겠는데요.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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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0:59:18그럼 하늘이는 대체 뭐가 걸리게 되려나요? 돌려봐야지!
.dice 1 11. = 3
사실 1번만 아니면 된다고 합니다. 네. -
70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01:51로봇처럼 행동하고 말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동공지진) 그러니까 말 그대로 하늘이가 흥흥이라고 놀림받아도 반응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무덤덤하게 말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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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시원주 (32984E+56) 2016. 5. 16. 오전 11:05:37엇. 저거 성격 2개 더 추가했는데 어제 게시를 안했...(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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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06:28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러면 그 성격 2개를 더 추가한걸로 조금 있다가 다시 돌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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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16:35아니야. 뭐 어때. 그냥 다이스값만 지금 1에서 13으로 바꾸면 되는거지...!!
.dice 1 13. = 12
1번만 아니면 된다고 합니다! 다갓님! 제발! 저에게 가호를....! 은 어차피 13개나 있는데 그 중 1번이 걸릴 확률은 없겠지! 하하하하!! 다갓! 승부다! -
70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16:5212번이라고?! 시원주. 12번 성격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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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서희주 (50523E+59) 2016. 5. 16. 오전 11:22:33>>702 편하실 때 추가해주시면 돼요!
그리고 다이스는 한번만 돌리는 게 아니라 일상 한번 당 돌리는 거예요
! 고쳐놔야지. -
707 서희주 (58696E+53) 2016. 5. 16. 오전 11:26:38그리고 >>696의 다이스는 예시용이므로 적용되지는 않는ㄷ... 어차피 두개 더 넣어서 돌려야 하는구나. (다음부턴 다이스가 인식되지 않도록 장치를 하고 작성하자고 다짐하는 서희주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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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28:42아. 일상마다 성격이 다르게 적용되는건가요? 그렇다면야 저 위에 2개 돌린건 말 그대로 무효가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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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31:18아..그리고 저 이번주 주말에 여행 가는거 확정이 났다고 합니다. 허허허. 미안해요. 겨울주. 서희주.. ㅠㅠㅠㅠㅠ 두 분의 이벤트에 참가를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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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서희주 (58696E+53) 2016. 5. 16. 오전 11:31:37>>708 말 그대로 일상 한번 당이기 때문에 그 다이스를 언제 돌리든 아무래도 좋으므로 하늘주께서 두번째로 돌리신 건 적용돼요! 물론 추가된 물약을 시원주께서 말씀해주셔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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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32:0712번째 성격은 대체 무엇인가..덜덜덜덜. 오오. 시원주시여. 저에게 자비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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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서희주 (58696E+53) 2016. 5. 16. 오전 11:33:10>>709 (토닥토닥
미리 잘 즐기다 오셔요!:3 제 두번째 이벤트에는 시간대가 맞았으면 좋겠네요X) -
713 서희주 (58696E+53) 2016. 5. 16. 오전 11:34:26>>711 순정만화나 사극마스터 예상중입니다(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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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시원주 (07322E+61) 2016. 5. 16. 오전 11:34:50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삐지게 더ㅣ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이 주제글의 727 참조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조선시대 - 조선시대 말투! 성격! 이것만 마시면 나도 사극 배우!
순정만화 - 순정만화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주변 배경이 바뀌는것 같은것은 기분탓일까? -
71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36:33>>714 다행이다. 순정만화와 조선시대가 바뀌었으면 큰일날뻔 했어..(동공대지진) 그건 그렇고 조선시대 물약인가요? 어어... 영고대군 한번 더 꺼내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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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서희주 (58696E+53) 2016. 5. 16. 오전 11:38:21>>714 (빠르게 공지 수정하러
>>715 쳇... 는 영고대군의 재림이라니! -
717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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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40:38엇, 잠깐만 물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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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42:46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자. 드시죠. 물약. 소원권을 사용한거라서 저도 어쩔 수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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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전 11:45:22어서와요 단비주!
는 하야꾸 재공지 올릴 테니 웨러미닛 플리즈. -
721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45:49하지만 아직 서희주가 공지를 업데이트하지 않았... 흠
.dice 1 13. = 13 두구두구두구두구두!? -
722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46: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 어맛! 멋진여자! -
72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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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서희주 ◆YNJzL6MDB. (5321E+55) 2016. 5. 16. 오전 11:47:46호은학교배 물약게임
한 음악, 식도락, 그리고 중상모략을 사랑하는 초등부 소녀가, 오버 테크놀로지급의 발명 실력을 자랑하는 고등부 소년을 찾아가, 어떤 제안을 건넸다.
소녀의 제안은 이러했다. 이틀간 이벤트를 열어 소년이 발명한 기상천외한 물약을 복불복으로 마시게 하면 어떻겠냐는 것.
소녀의 흉악한 제안을 소년은 승낙했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그리하여 호은제가 끝난 바로 다음 날부터 이틀간, 전교 규모의 물약게임이 시작되었다.
* 지금 이 시간부터 화요일날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일상까지 물약게임을 진행합니다.
* 규칙은 간단합니다. 일상을 돌리기 전에 다이스를 돌려 스스로에게 적용할 물약을 정합니다. 다이스는 일상 한번 당 한번입니다.
* 물약의 효과를 적용한 상태의 캐릭터로 일상을 돌립니다.
* 물약의 종류는 아래와 같으며, 이후 설정의 원주인인 박시원 레스주에 의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빠지게 되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고양이 성격이 된다. 말투는 다옹체, 냥체 선택 가능.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조선시대 - 조선시대 말투! 성격! 이것만 마시면 나도 사극 배우!
순정만화 - 순정만화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주변 배경이 바뀌는것 같은것은 기분탓일까?
* 지금까지의 물약 다이스는 .dice 1 13☆. 입니다. 복사 후 별을 빼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 참 쉽죠?
그럼 시작합니다, 호은학교배 물약게임! -
725 서희주 ◆YNJzL6MDB. (5321E+55) 2016. 5. 16. 오전 11:48:42순정만화 걸리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희: 어디... .dice 1 13. = 2 -
726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49:40자벅마스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지 새로올렸으니 다시 돌리면 안될까여 (엄근진
일단 이건 테스트 .dice 1 13. = 9 -
727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49:51자뻑 서희에 사극 하늘이 그리고 순정 단비.
....와...이 조합. 만나는 순간 카오스로구나...! -
728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전 11:50:06서희: 난 존X 잘났어요. 노래도 잘 하지 기타도 잘 치지 요리도 잘 하지...(이하생략(콧대 급상승(거만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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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0:22단비: Aㅏㅏㅏㅏㅏㅏ 귀차나ㅏㅏㅏㅏㅏㅏ 게임도 귀차나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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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전 11:50:38>>726 안됩니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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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50:53하늘:어허. 통제로다. 통제야! 무슨 계집애들이 이리도 옷이 짧단 말인가. 이 나라에 망조가 들었단 말이더냐. 어허. 천지신명이시여.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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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1:22중2병이 없어서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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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51:44통제->통재 오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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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52:45좋았어. 전 이제 애교만점 여캐들만 안 만나면 되는거군요! 만약 그런 이를 만나면 이는 필시 최악의 카드가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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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2:58>>730 쳇.
단비: 하하 모두들 안녕? (살인미소(꽃배경) 아침햇살 참 맑지? 어, 거기 너 괜찮은거니? 하하하! 랄랄라 세상엔 희망이 가득해~
단비주: 미친놈이다.. -
736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전 11:53:04>>732 시원주께 말씀드려 보세요. 혹시 뿅하고 생길 수도!
-
737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4:31단비: 이 자식이..
여캐: (싸대기때림
단비: !?!?!? 날 때린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나랑 사귀자
단비주: 그건 이미 순정만화가 아니네만 -
738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전 11:55:13>>734 서희: 난 존X 잘나서 애교도 잘하죠. 잘 봐요. ...옵빠아~ 나랏님 옵빠아~ 서희 꿍꼬또, 기싱 꿍꼬도!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아요!
>>735 서희: HA, 그게 다 이 잘난 내 덕분 아니겠어요?(거만(다리꼼 -
739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5:45조선시대는 있는데 야인시대는 없고
아, 이거 참 시원주한테 너무 많은 아이디어를 주는 역할이 되겠군ㅋㅋㅋㅋㅋㅋㅋ 재미로 단아와 단린이도 돌려보겠슴다
단아 .dice 1 13. = 1
단린 .dice 1 13. = 1 -
740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6:0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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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전 11:56:35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좋게 애교만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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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56:48>>739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아와 단린이는 피해야겠다!!
그럼 저도 이 참에 다른 NPC버전으로 해보겠습니다.
지원 .dice 1 13. = 8
유미 .dice 1 13. = 3
교장 .dice 1 13. = 13
효진 .dice 1 13. = 6
인오 선생님은 현재 호은골 밖에 있으니 안하는걸로.... -
743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6:55단아: 오빠, 오빠, 오빠! (매달리기
단린: 아-
단비주: 그만! 그만해! 더 이상의 항마력이 부족하다고!!
단린: (단무룩 -
74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57:57이 와중에 교장선생님 순정만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번에 방송은 약물 먹인 지원이와 유미, 그리고 원태 아저씨로 해야겠습니다.
-
745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8:16교장쌤 조선시대 지원 눈물바다 유미 로보뜨 효진 노발대발
공기쌤이 왜 노발대발인지는 이해가 갑니다.하늘주가 비중을 너무 (눈물 -
746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전 11:59:03서희: 하, 나 좀 쩔지 않아요? 이런 생각을 다 하다니, 역시 난 존X 천재야. (서희주가 이러는 이유: 자뻑을 손에 익히기 위해서
-
747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59:15그럼 이제 저렇게 하는걸로 하고.. 원태 아저씨는 과연..?! 방송때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까요!
.dice 1 13. = 8 -
748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전 11:59:20조선시대가 아니라 순정만화
단비: 저길봐, 대단한 석양이라구
교장쌤: March..
단비주: 그거 순정만화 아니라고!? -
74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전 11:59:41바..방송이 눈물바다가 되버려!!(동공지진) 그냥 방송전에 새로 돌리겠습니다.
-
750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00:48>>749 쳇...(입맛다심
-
751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01:07눈물바다
>>746 단아: 서희야 그러지 말고오 노올자아아~ (팔 붙잡
단린: 우리 서희 뭐 하고싶은 거 있니? 오구오구
단비: (꽃배경(큼지막한 눈(하늘을 뚫을 코(잘생 김)
강토: ......
단비주: 강토 너도 마셔라! .dice 1 13. = 13
강토: 고만해 미친노마! (상엎 -
752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03:02강토&단비는 졸지에 순정만화의 메인 남주와 서브 남주가 되어버렸습니다. (먼산
강토: 너는 그 아이를 사랑할 자격이 없어.
단비: 너야말로 갑자기 나타나서 무슨짓이지?
깅토: 뭐야,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 바보가 (화사한 배경(츤츤(네?
단비: 다친거니? 어디 아파? 이리 보여줘봐 (화사한 배경(상냥(..... -
753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04:28>>751-752 서희: 있어봐요, 위대하신 나님의 업적을 촬영하게. (이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는다
-
754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04:43애교 둘에 순정 둘이라
다갓은 정말로 나에게 뭘 하고 싶은걸까
다갓: .dice 0 5. = 5
0. 폭발해라 단비주!
1. 너를 하늘주를 이을 영고로 만들셈이다!
2. 내가 한 거 아닌데?
3. 판사님, 저는 다이스를 돌리지 않았습니다!
4. 모든건 서희주탓서희주탓서희주탓
5. 그것도 바로 하늘주다 -
75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04:49이게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카오스잖아!
-
756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05:04그나저나 울보 미중년 아재만큼 모에한 것도 없는데...(격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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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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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07:39왜 다들 원저씨가 미중년이라고 생각하는거죠
흔하디 흔한 배불뚝이 긁적긁적 수염 안깎는 아재일수도
단비: 너 아니고?
단비주: (심한 상처(목매달 준비
단비: 야, 잠깐! -
759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08:13>>757 서희: Nooooooonsense! 말도 안되는 소리, 이 나의 위대한 업적은 반드시 보존되어 길이길이 전해져야 한다구요!(집요하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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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08:14>>757 서희: Nooooooonsense! 말도 안되는 소리, 이 나의 위대한 업적은 반드시 보존되어 길이길이 전해져야 한다구요!(집요하게 촬영
-
76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08:57어..근데 뭔가 또 상판이 바뀐것 같네요? 인터페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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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10:30>>760 아, 예 (포기
단린: 자기양~ 오늘 우리 뭐 먹으러 갈까?
단아: 내가 좋아하는 빵이 뭐게? 오.빵.
단비: 하하하 이런 작고 요망한 녀석 하하하
강토: 외롭다.
단비주: 네가 아직 등장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강토: 그냥 하지말까..
단비주: .... -
763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10:41>>758 서희: 하, 이 잘난 나의 주인이 미중년이라고 생각했으면 그게 맞는 게 당연하잖아요?(거만
는 콩의 가호를 받아버렀당 -
764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10:53인터페이스가 또 바뀌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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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12:21>>763 글쎄, 상상은 자유지만. 잘난 주인이라니... 이거 왠지 안사람이 관여되어있는 것 같은데 (단비풀 소환
단비풀: 이봐이봐 >>763! 서희주! 서희를 통해서 그런소리하면 못쓰지! 앗흥! -
766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13:28>>762 서희: 하, 잘난 나. 촬영도 잘하지. (자뻑하며 이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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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14:12아. 바뀐게 아니라 색이 조금 바뀌었네요.
-
768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15:35엇, 숫자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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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16:32>>765 서희주: 내가 좀 잘나야ㅈ... 으아아아 옮았다아아아오
서희: 훗, 내가 잘 나니 내 주인도 잘난 게 당연하죠. -
770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17:11원래대로 돌아온 단린이가 아마도
단린: 네놈의 색은 무엇이냐!! (카메라 및 모든 복사본 등등을 박살냄
이라는 깽판을 벌일지도...
강토: 아, 그럼 나도 카메라에 담아야지 (자뻑하는 걸 담기 시작한다.
단비주: 구글 드라이브에 넣는 거 잊지마라
강토: ㅇㅇ -
77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17:37그럼 저는 일단 점심을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배고파요!
-
772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18:26>>770 서희: 후훗(앳저녁에 구글드라이브와 드롭박스에
>>767-768 앗 그러고보니...! -
773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19:13다녀와요 하늘주!
-
774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21:41다녀와요 하늘주
강토: 아무튼 단단단네가 저모양 저꼴이 되어버렸으니 당분간은 너랑 만담을 나누는건 내가 되려나
단비주: 아무래도.. 이름을 강토주로 바꿔야할까
강토: 근데 저 건방질 것 같이 생긴 꼬만 누군겨?
단비주: 그녀의 이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엘리멘트리 키드 서희다!
강토: ......쩐다! -
775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후 12:22:34조퇴하고 갱신. 뭔가 모르는 사람이 잔뜩 늘었습니다.
-
776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27:40어서와요 태양주!
>>774 서희: 그래요, 내가 발로 엘리멘트리 키드 서희! ...는 그냥 초등학생 서희라는 뜻이잖아요! 좀더 이 나에 걸맞는 쩌는 이명이 없으려나(맛이 갔다 -
777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27:58태양주 어서와요
조퇴라뇨...! 그보다 약물 다이스가 위쪽에 보면 있을테니 돌리시죠! 우하하! -
778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29:48>>776 Zchool Girl 서희는 어때? (작명센스 꽝
아니면.....
RX-00 유니콘 서희라던가...
강토: 건담이짆아 그거!
단비주: 그렇다면 불한당 서희!
강토: 아, 그거 좋을지도
단비주: .... -
779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31:51>>778 서희: 이 끝내주는 나를 능욕하려 들다니!(씩씩
훗, 이 또한 내가 잘 나서 겪어야만 하는 시련이겠죠(다시 거만
이거 좀 하니까 감이 잡히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0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후 12:32:42.dice 1 13. = 13
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삐지게 더ㅣ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이 주제글의 727 참조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조선시대 - 조선시대 말투! 성격! 이것만 마시면 나도 사극 배우!
순정만화 - 순정만화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주변 배경이 바뀌는것 같은것은 기분탓일까?
과연.....?? -
781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후 12:33:26음.....??
-
782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34:53어서와요 지영주! 순정만화 커플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
서희: 하, 이 쩔어주는 내 덕에 환상의 커플이 탄생했네요. 역시 난 완벽해. -
783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36:00지영주 어서...
순정만화 커플이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운명입니깤ㅋㅋㅋ
단비: (꽃배경 반짝반짝) 후훗.
서희는 겨울이를 이을 서그로가 될 것 같습니다 -
784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후 12:36:37모두들 안녕하세요. 하... 어떻게 다이스마저 이렇게 되버리다니....
지영: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여(히죽
말이야 쉽지!! -
785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후 12:37:51근데 진짜 순정만화에 관해서 1도 모르는데 어떡하지....? 조언 좀 해 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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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37:58>>783 서희: 훗, 소악마라고 불러줘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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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40:16밥 먹고 돌아오니 뭔가 재밌는 광경이 생긴걸까요?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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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42:32하늘주 어서와요
저도 사실 순정만화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릅니다. 그나저나 시간 되면 킵한거 이을까요? 안될 것 같지만...
>>786 ...whatever. -
789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43:12>>785 순정만화 명대사 같은 걸 구글링해보세요. 아니면 로미오와 줄리엣 대사 등도 참고가 될 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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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후 12:45:02>>788 지금 아직 버스 안이라.... 거기다 내일까지 놀러 나와서 돌리는 건 좀.....
아니 그보다 지금 이 상황에서 돌리면 어떻게해야 순정만화스러운 일상이 되는거지?!?!?! 지영이 엄마가 단비한테 찬물이라도 끼얹어야 하나?! -
791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47:02어서와요 하늘주!
>>788 서희: 훗. (도로 자뻑모드(다리꼼 -
792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47:08양해를 구하고 이번 일상은 본래대로 가던가 아니면 이거 끝나고 이으면 되겠네요(...)
흠 그러면 내일 모레에 (넙죽 -
79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47:14결론은 지영주는 약물 일상을 돌릴수 없다인거군요! 압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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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47:45그리고 정주행하다가 태양주 발견!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모르는 사람이라. 물어봐주세요! 전부 가르쳐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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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48:18원래 돌리던 (킵한) 일상은 원래대로 돌리셔도 됩니다. 개연성 문제도 있고요(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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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후 12:50:12>>792 >>793 네에.... 죄송합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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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54:00아 이렇게되면 킵한 걸 돌리시는 분도 계실 테니까...(골똘
하늘주, 소원권 이벤트를 수요일까지 연장해도 될까요?(사악 -
798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후 12:55:25.dice 1 13. = 13
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삐지게 더ㅣ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이 주제글의 727 참조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조선시대 - 조선시대 말투! 성격! 이것만 마시면 나도 사극 배우!
순정만화 - 순정만화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주변 배경이 바뀌는것 같은것은 기분탓일까?
갑시다. -
799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후 12:56:04.....망했군.
-
800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57:02괜찮아요 지영주
수요일까지 연장은 무리고 화요일까지면 가능할지도... -
801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57:12또 순정만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외전으로 순정만화 특집이 있어도 좋겠네요. 포지션 정해서. -
802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57:30>>797 킵한걸 돌린다고 한다면 수요일까지 연장해도 별 의미는 없을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지만요.
.dice 1 2. = 1
1.허락한다.
2.허락하지 않는다.
>>798 아니 무슨 순정만화만 이렇게 주구장창 걸리는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3 단비주 (51767E+55) 2016. 5. 16. 오후 12:57:47순정만화에 저주에 걸렸구만유 모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57:58혹시 지금 돌리면 나도 순정만화가 걸리는건가? 시험해봐야지!
.dice 1 13. = 8 -
80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58:08그런건 없었다고 합니다! 하하하하!
-
806 ◆0tNar1euJQ (7309E+56) 2016. 5. 16. 오후 12:58:22이리저리 일정에 치이다 매우 늦은 떡을 돌리게 되었네요 . 머쓱하고 부끄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어지지만 그래도 소중한 성의와 마음을 담아 떡을 돌려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넘나드는 바람결 어장을 이끌고 있는 캡틴입니다 ! 스레딕의 흰 안개꽃과 검은 장미의 리부트작이지만 전 스레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엎고 새로 시작하는 새 출발을 산뜻하게 시작하고 있는 어장입니다 ~
희망차고 활기찬 스토리와 사랑이 넘치는 세계관으로 늘 모두의 마음에 따뜻함을 가져다주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유로운 육성물을 추구하며 무엇을 하여도 노 터치 ! 자유로운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저희 어장을 오게 해 준 이 곳 참치넷과 , 참치넷의 상황극판에서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앞으로 잘 지내보아요 ~
떡 맛있게 드시고 , 늘 좋은 하루 보내시길 !
p.s 파일명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p.s 2 저번에 받은 귤은 고맙습니다 . 엔피씨 한 명이 죽어서 이쪽 호은 학교에서 보내준 귤들 덕분에 저희 어장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주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한편으론 죄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미안합니다 .
앞으로 귤을 농장째로 들고와도 모자랄 거 같아서요 . ( ? )
사진 출처 : http://www.bing.com/images/search?q=%ec%8b%9c%eb%a3%a8%eb%96%a1&view=detailv2&&id=48A02DF37298AFBD4876A244BA514639C1CA1A7E&selectedIndex=4&ccid=mLXHn5j0&simid=607994952945567182&thid=OIP.M98b5c79f98f48b81881e539cfe37d210o0&ajaxhis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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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2:58:53>>802 :0
진짜 허락하실 줄 몰랐는데
뭐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
808 ◆0tNar1euJQ (7309E+56) 2016. 5. 16. 오후 12:58:58이리저리 일정에 치이다 매우 늦은 떡을 돌리게 되었네요 . 머쓱하고 부끄러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어지지만 그래도 소중한 성의와 마음을 담아 떡을 돌려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넘나드는 바람결 어장을 이끌고 있는 캡틴입니다 ! 스레딕의 흰 안개꽃과 검은 장미의 리부트작이지만 전 스레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엎고 새로 시작하는 새 출발을 산뜻하게 시작하고 있는 어장입니다 ~
희망차고 활기찬 스토리와 사랑이 넘치는 세계관으로 늘 모두의 마음에 따뜻함을 가져다주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유로운 육성물을 추구하며 무엇을 하여도 노 터치 ! 자유로운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저희 어장을 오게 해 준 이 곳 참치넷과 , 참치넷의 상황극판에서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앞으로 잘 지내보아요 ~
떡 맛있게 드시고 , 늘 좋은 하루 보내시길 !
p.s 파일명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p.s 2 저번에 받은 귤은 고맙습니다 . 엔피씨 한 명이 죽어서 이쪽 호은 학교에서 보내준 귤들 덕분에 저희 어장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주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한편으론 죄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미안합니다 .
앞으로 귤을 농장째로 들고와도 모자랄 거 같아서요 . ( ? )
사진 출처 : http://www.bing.com/images/search?q=%ec%8b%9c%eb%a3%a8%eb%96%a1&view=detailv2&&id=48A02DF37298AFBD4876A244BA514639C1CA1A7E&selectedIndex=4&ccid=mLXHn5j0&simid=607994952945567182&thid=OIP.M98b5c79f98f48b81881e539cfe37d210o0&ajaxhist=0
오마이갓 . 사진이 잘려 다시 올립니다 ㅠㅠㅠㅠㅠ 미안해요 ㅠㅠㅠㅠ 떡돌리러 와서 글만 남기다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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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율주 (88196E+56) 2016. 5. 16. 오후 1:01:07브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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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율주 (88196E+56) 2016. 5. 16. 오후 1:01:41그리고 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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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01:49아니.. 저 인증코드는 분명히 바람결 스레의 캡틴일텐데..?! 갑자기 떡이 와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음. 떡 잘 먹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보내준 귤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바람결 스레 많이 번창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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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02:00>>808 우와, 떡 고맙습니다! ...는 제사상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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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02:01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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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후 1:02:17>>808 제, 제사상?! 아무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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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04:06어서와요 율주! 는 공지 묻혔으니까 링크 걸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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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율주 (88196E+56) 2016. 5. 16. 오후 1:06:37근데 다이스 굴리는건가여
위에 불길한게...(부들 -
817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06:39>>724
호이! -
818 율주 (88196E+56) 2016. 5. 16. 오후 1:07:51>>817 아하!
.dice 1 13. = 3
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삐지게 더ㅣ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이 주제글의 727 참조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조선시대 - 조선시대 말투! 성격! 이것만 마시면 나도 사극 배우!
순정만화 - 순정만화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주변 배경이 바뀌는것 같은것은 기분탓일까? -
819 시원주 (20553E+60) 2016. 5. 16. 오후 1:09:41흠. 조금 더 추가되었긴 하지만 다이스를 다시 돌릴 일은 없을겁니다. 더 하면 혼돈이 되어버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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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11:24>>819 어차피 일상 당 한번이니 추가하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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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율주 (88196E+56) 2016. 5. 16. 오후 1:11:29우어ㅜㅇ 정밀!
로봇이니까...설명충인가!(아니다) -
822 채은주 (24669E+54) 2016. 5. 16. 오후 1:12:24저 약 대단하네요... :0
잠깐 갱신합니다. -
823 율주 (88196E+56) 2016. 5. 16. 오후 1:12:39근데 어차피 지금 학교네요
(츅) -
824 율주 (88196E+56) 2016. 5. 16. 오후 1:12:51채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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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12:54요새는 기차표 예매가 쉽군요. 핸드폰으로 바로바로 되서 신기하다고 해야할지.. 예전엔 기차표 사려고 역에 직접 가고 그랬는데 말이에요.(시대에 뒤떨어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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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13:07채은주 하이하이에요!
-
827 채은주 (24669E+54) 2016. 5. 16. 오후 1:14:06.dice 1 13. = 8
모두 안녕하세요 :) 한번 돌려봅니다! -
828 서희주 (5321E+55) 2016. 5. 16. 오후 1:14:10어서와요 채은주!
서희주는 강의들으러... -
829 채은주 (24669E+54) 2016. 5. 16. 오후 1:15:02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빠지게 되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고양이 성격이 된다. 말투는 다옹체, 냥체 선택 가능.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조선시대 - 조선시대 말투! 성격! 이것만 마시면 나도 사극 배우!
순정만화 - 순정만화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주변 배경이 바뀌는것 같은것은 기분탓일까?
8번... 눈물바다? (동공지진 -
830 채은주 (24669E+54) 2016. 5. 16. 오후 1:15:49서희주 다녀와요!
사실 저 약중에 뭐가 걸려도 동공지진이 일어나게는 되있지만요. -
83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19:52여러의미로 약물이 호은 학교 아이들을 카오스로 밀고 가는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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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4:26아무튼 서희주 강의 잘 들으세요!
-
833 채은주 (24669E+54) 2016. 5. 16. 오후 1:25:12그러게요...! 하지만 재밌을거라고 생각되네요 :)
그런데, 이 이벤트는 모두에게 적용되는건가요? 아니면 희망자에게만? -
83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27:58아무래도 모두에게 적용되는거겠죠. 희망자에게만 적용이 된다고 하면, 자기에게 불리한게 뜨면 안한다 하면 그만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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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태양주 (83591E+58) 2016. 5. 16. 오후 1:28:30여러분, 약물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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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31:43약물 같은거 함부로 주입하면 안되는거에요.(절레절레) 하늘이도 지금 다시 영고대군으로 돌아왔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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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채은주 (24669E+54) 2016. 5. 16. 오후 1:33:03맞아요, 평범한 탄산수 덕후에서 인사이X 아웃의 슬픔이 되는것도 한순간이죠. 모두 약물 신고는 127! (급 캠페인
-
838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50:40역시 이 시간대는 조용할수밖에 없는걸까요? 하기사 저도 지금 일하면서 보고 있는 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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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지영주 (3029E+61) 2016. 5. 16. 오후 1:51:15도차아아악....!!
-
840 채은주 (24669E+54) 2016. 5. 16. 오후 1:54:46>>838 아무래도 평일이니까요 :0
지영주 어서 와요! -
84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1:59:42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도착했다고 하니 이제 놀일만 남으셨군요. 신나게 노시길 바랍니다!
>>840 그렇죠. 아무래도 평일이다보니. -
842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3:36:24갱신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dice 1 13. = 3 -
843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3:37:10엣 정밀...?(혼란
-
84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3:39:2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
845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3:40:09하늘주 안녕하세요! 정밀이라...(먼산
-
84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3:45:26이제 우리는 진지한 겨울이를 만나볼수 있는거로군요! 후후후!
-
847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3:50:38>>846 세상에...!(깨닫(동공지진
아 그리고 영고대군도 기대하겠습니다.(싱긋 -
848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3:52:41왜 조선시대의 고통의 상징이었던 영고대군이 여기서 다시 부활해야만 하는거죠?!(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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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3:55:27아 정주행을 꼼꼼하게 해보니까...일상 한 번 돌릴 때마다 다이스를 돌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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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3:56:39>>848 서희주와 시원주와 다갓을 탓하시면 되겠습니다☆(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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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00:45>>849 네. 일상 한번 돌릴때마다 다이스 돌리는거 맞습니다.
>>850 ;ㅁ; (피눈물 -
852 서희주 (35943E+58) 2016. 5. 16. 오후 4:04:05일상 한번 당 다이스 한번이에요☆ 아 걸린 것도 제외하구요☆(해맑
집가는 서희주 갱신합니다. 반쯤 인생곡을 찾았는데 가사가...(먼산 -
85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08:01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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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4:08:17>>852 서희주 어서오세요! 그럼 저기 위에서 돌린 건 제외인가요? 아 그 곡이라면 설마하는데 천본ㅇ...(옆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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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4:09:07...는 아니겠군요!(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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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서희주 (61767E+61) 2016. 5. 16. 오후 4:10:08다들 안녕하세요!
>>854 오우 제가 아무리 노래를 좋아해도 그 쪽으로 논란이 있는 노래는...(격하게 절레절레
릴리 앨런의 법규(...)입니다. 욕하는데 왜캐 상큼한겨... -
857 겨울주 (0528E+59) 2016. 5. 16. 오후 4:12:31>>856 역시 아니었군요.(끄덕끄덕) 그런데 릴리 앨런의 법규라니 처음 들어보는 곡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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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서희주 (61767E+61) 2016. 5. 16. 오후 4:13:54찾아보니까 같은 가수 노래 중에 가사 예쁜 노래도 있네요 이 언니 마음에 드는데(빠른 다운로드
https://youtu.be/mer6X7nOY_o -
859 서희주 (59402E+57) 2016. 5. 16. 오후 4:16:19>>854 돌린 거 전부가 제외는 아니고 걸려서 그걸로 일상을 돌린 것만 제외입니다(뒤늦음
>>857 원래 제목이 정말 그건 아니고 순화차원에서(...) 미성년자시라면 어른이 된 후에 들어주세요☆(상쾌 -
860 율주 (51373E+56) 2016. 5. 16. 오후 4:18:37(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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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서희주 (64096E+58) 2016. 5. 16. 오후 4:19:00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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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19:21율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에 창문을 깨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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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율주 (51373E+56) 2016. 5. 16. 오후 4:22:08학교를 뛰쳐나가고 싶단 마음이 호은학교의 유리를 깨지게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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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서희주 (02264E+53) 2016. 5. 16. 오후 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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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율주 (51373E+56) 2016. 5. 16. 오후 4:29:01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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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29:02>>863 그럼 학교 창문을 깨셔야지.. 왜 호은 학교 창문을 깨십니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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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서희주 (02264E+53) 2016. 5. 16. 오후 4:30:07>>866 ...... 흥... 아니 하늘주 되게 뭔가 원구쌤같아요(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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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30:55>>866
원구:(빤히(눈 초롱초롱(끄덕끄덕)
하늘주:아니아니. 제 캐는 하늘이거든요?! 당신이 아니거든요?! -
869 율주 (51373E+56) 2016. 5. 16. 오후 4:31:18>>866 학교는 학교잖아요!
>>867 (무언의 긍정) -
870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33:00>>869 아니에요! 전 원구가 아니라구요! 전 대머리가 아니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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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서희주 (02264E+53) 2016. 5. 16. 오후 4:33:11>>868 서희: 아 원구쌤한테는 희소식이구나. (쑻
뭔가 하늘주의 그 레스에서 머리털이 흩날리는 원구쌤이 떠올랐어요!(야야
>>869 (하파 -
872 율주 (51373E+56) 2016. 5. 16. 오후 4:35:10>>870 하지만 똑같이 아ㅈ...ㅐ...
>>871 (하이파이브22) -
873 서희주 (51165E+54) 2016. 5. 16. 오후 4:36:20>>872 아죠씌...(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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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36:53아재 아니에요! 아니란 말이에요! 저 20대에요! 파릇파릇 그린그린 20대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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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서희주 (51165E+54) 2016. 5. 16. 오후 4:39:43>>874 언젠가 흥흥주께서 스스로 아죠씌임을 인정하셨었는데...(역주행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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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서희주 (51165E+54) 2016. 5. 16. 오후 4:43:05그건 그렇고 이번 게스트가 원구아재였던가요(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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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다혜주 (8469E+59) 2016. 5. 16. 오후 4:43:26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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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서희주 (66063E+57) 2016. 5. 16. 오후 4:45:47어서와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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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48:09다혜주 하이하이에요!
>>876 실제로 할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에요. 일단은 고민중이에요. -
880 다혜주 (8469E+59) 2016. 5. 16. 오후 4:53:42저번 방송을 정주행 했는데... 호오. 하늘이만 다혜의 남자친구를 모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방송이건 다음 방송이건 저는 밝혀도 상관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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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4:54:54>>880 다시 말하지만 하늘이는 그쪽 분야로는 엄청나게 눈치가 없습니다. 네. (절레절레) 누군가 밝혀주기 전엔 절대로 모를거에요. 사실 지원이가 처음에 은근슬쩍 속여버린게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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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다혜주 (8469E+59) 2016. 5. 16. 오후 5:00:01>>881 근데 알 사람은 알기 때문에... 그래서 전 지원이든 유미든 밝혀도 상관 없다고 합니다. 하늘이가 충격 먹는걸 보고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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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5:01:30>>882 ㅋㅋㅋㅋㅋㅋ 다혜주 왜 갑자기 S끼를 보이시는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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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서희주 (14449E+55) 2016. 5. 16. 오후 5:02:32>>879 아항(끄덕
집이다아아아아아 -
885 는 묻혔으니 수정겸 재공지 ◆YNJzL6MDB. (3847E+64) 2016. 5. 16. 오후 5:03:34호은학교배 물약게임
한 음악, 식도락, 그리고 중상모략을 사랑하는 초등부 소녀가, 오버 테크놀로지급의 발명 실력을 자랑하는 고등부 소년을 찾아가, 어떤 제안을 건넸다.
소녀의 제안은 이러했다. 이틀간 이벤트를 열어 소년이 발명한 기상천외한 물약을 복불복으로 마시게 하면 어떻겠냐는 것.
소녀의 흉악한 제안을 소년은 승낙했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그리하여 호은제가 끝난 바로 다음 날부터 이틀간, 전교 규모의 물약게임이 시작되었다.
* 지금 이 시간부터 수요일날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일상까지 물약게임을 진행합니다.
* 규칙은 간단합니다. 일상을 돌리기 전에 다이스를 돌려 스스로에게 적용할 물약을 정합니다. 다이스는 일상 한번 당 한번입니다.
* 물약의 효과를 적용한 상태의 캐릭터로 일상을 돌립니다.
* 물약의 종류는 아래와 같으며, 이후 설정의 원주인인 박시원 레스주에 의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빠지게 되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고양이 성격이 된다. 말투는 다옹체, 냥체 선택 가능.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조선시대 - 조선시대 말투! 성격! 이것만 마시면 나도 사극 배우!
순정만화 - 순정만화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주변 배경이 바뀌는것 같은것은 기분탓일까?
* 지금까지의 물약 다이스는 .dice 1 13☆. 입니다. 복사 후 별을 빼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 참 쉽죠?
그럼 시작합니다, 호은학교배 물약게임! -
886 서희주 (43155E+58) 2016. 5. 16. 오후 5:03:58닉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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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5:08:29뭐, 저는 저거 조선시대가 걸렸었지만 말이죠. 결론은 나중에 일상 돌릴때 한번 간만에 전에 외전에 사용했던 영고대군 버전 하늘이로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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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5:19:11>>887 헤에 재밌겠네요 영고대군의 재림이라니.
전 슬슬 돌림스위치를 켜겠어요(FABULOUSSSSSS한 서희 레디 -
88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5:20:30>>888 돌리는거 좋겠지만, 지금 저는 아직 일이 남아있는지라 조금 있다가 돌리는게 가능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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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5:22:46>>889 예이!
그럼 전 그동안... 슬슬 밥먹고 작업해야지☆ -
891 다혜주 (8469E+59) 2016. 5. 16. 오후 5:54:21.dice 1 13.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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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다혜주 (8469E+59) 2016. 5. 16. 오후 5:54:43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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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04:23으어어어어! 일 다 끝났다! 이제 난 자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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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15:20>>892 역시 이 이벤트는 신의 한수였어(쑻
>>893 추카해요 흥헤롱주! -
89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24:24귀차니즘 다혜라니. 그건 그거대로 엄청 무서울 삘인데요. 만렙이 귀차니즘이면 이건...(절레절레
>>894 감사합니다! -
896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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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34:06서희주. 피곤하시면 들어가서 쉬는겁니다!(들쳐매기(창문열기(던지기(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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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34:53>>897 영고대군 세자저하를 알현하기 전까지ㄴ...부헼(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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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35:56>>898 영고대군은 조선시대로 사라지고 이미 없다구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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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37:14>>899 그야 사극모드 하늘이야말로 영고대군이지요(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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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39:01갱신합니다! ㅇ,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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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39:26>>900 아무리 그래도 그때처럼 세자 저하모드는 아니라고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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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6:39:36.dice 1 13. = 8
독설가만 아니면 됩니다. 이거 플래그인가...? -
90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39:49어라. 연아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이네요! 요새 잘 안 보이셔서 그런지 더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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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40:19린비주도 하이하이에요! 린비는 눈물바다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일들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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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6:40:33계속 울고다녀야겠군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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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41:20>>904 하늘주도 하이하이에요!
흫.. 요즘 너무 안 오기는 했나봐요. 앞으로 자주 들려야겠어요! ..는 얼마 전에도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은 기분이...(먼별 -
908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6:41:50하늘주 연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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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42:09>>907 뭐 4월달은 시험기간이고 했으니까 바쁘면 못 올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냥 생각날때 들려주는것으로 하늘주는 족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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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42:14>>908 앗, 린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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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42:43어서와요 연아주 린비주!
>>906 서희: (우는 사람과 여성에 약하다 -
912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43:31앞으로는 자주 들르도록 노력할게요!
그런 의미에서 짧게나마 연아랑 돌리실 분 계시려나요? 예전에 하늘이랑 처음 돌리고나서 한 번도 일상을 돌려본 적이 없네요.. :3c -
913 이름 없음 (74794E+63) 2016. 5. 16. 오후 6:43:40한번씩 느낍니다. 하늘이가 처음에 여캐로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영고로 떨어질 일은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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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43:44>>911 서희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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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배예온 (2215E+56) 2016. 5. 16. 오후 6:44:25예온주 갱.....신....(다 죽어가는 듯하다(무겁다. 노트북이.
다들... 안녕하세요...(왠지 머리에서 피흘리는 부상을 입었지만 애써 웃고있는 모습이 오버랩되는 건 기분 탓인가... -
916 이름 없음 (74794E+63) 2016. 5. 16. 오후 6:44:51>>912 음. 서희주와 돌려보는건 어떠한가요? 서희주가 방금전에 돌릴 분을 찾고 있었거든요. 아. 그리고 지금은 약간의 이벤트 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건 >>885 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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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44:58>>913 아마 하늘이가 울거나 여캐었으면 서희는 괴롭히는 걸 멈췄을 지도요.
아주 잠깐이지만☆ -
918 이름 없음 (74794E+63) 2016. 5. 16. 오후 6:45:2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죽어가는거에요!! ;ㅁ; 예온주! 빨리 들어가서 쉬세요! 죽으면 안돼!(들쳐매기(이불깔기(눕히기(덮어주기(자장가 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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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46:07이...이름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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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46:15>>912 FABULOUSSSSSSSSSSSS한 상태의 서희랑 돌리시겠어요? 자연스러움을 위해 간단한 선관을 권장드립니다. 얘가 자뻑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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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46:39>>916 앗,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뭔가 귀여운(..?) 이벤트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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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46:41어서와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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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6:47:30그건 그렇고 전 슬슬 100판을 세울 준비를 해야하나요? 100판이라니..이게 무슨 소리야. 호은 학교가 100판이라니! 내가 관리하는 스레가 100판을 맞이할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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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47:32>>920 앗, 그럴까요? 선관이라아.. 일단 서희 시트를 읽고난 후에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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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6:47:45서희주 안녕하세요!
예온주 어서오ㅠㅠㅠㅠㅠㅠㅠ (오열 -
926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49:44>>924 네! 저도 연아 시트 읽어보고 올게요. 이 다음은 선관스레에서 이야기하죠.
>>923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 되었다고 합네다 -
927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6:50:13린비 (물약 상태) : 아냐, 무슨 일이 있었던게 아니고 ...음 괜찮아... 하아... 그냥 좀 기분이 우울한거 같아. (얼굴 가리기(눈가에 물기
이런 느낌일까요. 도통 모르겠네요. (애매 -
928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52:37(생각해보니 둘다 망가질 테니 선관까지는 크게 필요치 않았을 수도(왓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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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배예온 (2215E+56) 2016. 5. 16. 오후 6:52:47지금 온갖 물건이 떨어지고 주우면 다른게 ㅓㄹ지ㄱ... 디퓨저 하나는 이미 새서 향 때문에 어질어질하고 노트북이랑 폰은 겨우겨우 끌어안아 무사합니다만...
조금만 더......버티면 됩ㄴ다ㅜ -
930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53:29>>927 서희(자뻑): (자뻑도 잊을 만큼 매우 동요(쩔쩔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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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54:16>>929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신 건가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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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55:02>>928 ㅇ,앗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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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6:55:22>>929 제 상상 이상으로 고생하시고 계셨군요.... (아련
>>930 린비 : ...우울하게 이야기해서 미안. 내가 별로 좋은 언니가 아닌가봐. (부정적 -
934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56:14>>932 기본적으로 선관은 환영이라 선관을 원하신다면 선관을 짜는 방향으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접점이 초딩동창말곤 안 보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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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6:57:38>>933 서희: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겁나 FAAAAAAABULOUS한 나님은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안아줌(토닥토닥(흥흥이 오빠는 어디서 뭘하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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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6:59:28>>934 사실 서희 시트를 읽고 보니, 연아랑 접점이..거의..없어서.. 조금 고민이네요. 나이차도 4살이라 초등학교를 같이 나왔다 하더라도 서로 모를 가능성이 크기도 하고..()
음, 그냥 물약의 힘을 빌어(...) 그냥 모르는 상태에서 마주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억지로 설정을 짜내면 조금 어색할 수도 있으니까요. 서희주께선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3c -
937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7:00:08>>935 린비 : 이런 날, 저런 날이라고 하지만 결국 나는 변하지 않아. 문제는 나니까. ....나는 필요없는 존재일지도...
아, 원래 린비랑 전혀 다르니 되게 힘드네요. -
938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7:00:17>>934 아, 덧붙여 선관이 없어도 될 듯 싶으면 이대로 연아주께서 다이스를 굴리시고 돌리면 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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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7:02:01>>936 그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이스를 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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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7:02:31애교만점 - 말 그대로 애교 만점!
나는 자뻑이다 - 자뻑 마스터
정밀 - 로봇처럼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냉정한 당신 - 정확히 말하면 "냉정" 에서 "정" 이 빠지게 되어 그냥 냉혈한이 된다.
고양이 - 고양이 성격이 된다. 말투는 다옹체, 냥체 선택 가능.
노발대발 - 엄청 화난 상태가 된다.
감성충만 - 새벽감성이 하루종일 폭☆발.
눈물바다 - 뭘 하든 슬퍼지게 된다. 부정적이게 된다고 보면 됨.
귀차니즘 - 만사가 귀찮아진다. 광합성이 취미가 될지도.
공포 - 뭘 하든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겁주거나 하면 기절할지도.
독설가 - 상대방에게 독설을 하게된다. (사실 맘에 안들면 다 독설한다)
조선시대 - 조선시대 말투! 성격! 이것만 마시면 나도 사극 배우!
순정만화 - 순정만화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씩 주변 배경이 바뀌는것 같은것은 기분탓일까?
.dice 1 13. = 6 -
941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7:03:29..화 난 상태..군요. 으음, 개인적으로 마지막 두 개가 걸리길 바랐건만...()
혹시 서희주께 선레 좀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현재 분위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몰라서.. -
942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7:03:55>>937 서희: (동공지진(이건 솔직히 전문가가 필요하다
저도 자뻑 서희 처음 모의로 굴려볼 때 그랬어요(...). 어떻게든 손에 익히긴 했지만 -
943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7:04:00잠깐 딴데 보고 온 사이에 또 다시 분위기가 카오스가 되었군요. (절레절레) 이게 바로 약물의 힘인가요?
아무튼 슬슬 100판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944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7:07:18약물의 힘은 대단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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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7:09:48>>941 (동공지진(저녁식사 병행이라 매우 곰손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야 제가 선레를 써올게요 한 10분 정도 더 늦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
946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7:11:32>>945 앗, 식사 중이셨군요.. 조금 무리한 부탁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ㅠㅠ 그래도 선뜻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레스 쓰는게 좀 느려서.. 양해 부탁드릴게요ㅎㅎ 아무튼 레스 기다리겠습니다!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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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7:12:28그건 그렇고 다들 물약 다양하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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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7:15:22그리고 저는 이만 드럼 치러 가볼게요! 그럼 8시? 정도에 다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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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연아주 (61218E+59) 2016. 5. 16. 오후 7:15:53앗, 린비주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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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7:17:43아. 맞다. 삼인방 다이스도 굴려봐야지요.
유비 .dice 1 13. = 5
관우 .dice 1 13. = 11
장비 .dice 1 13. = 12 -
95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7:18:04다녀오세요!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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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린비주 (4179E+58) 2016. 5. 16. 오후 7:19:47그럼 진짜로 가볼게요!
유비 고양이.
관우 독설가.
장비 조선.
뭔 조합이여 -
953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7:20:29빠른 귀환. 다녀와요 린비주!
그리고 번외편으로 써볼 호정씨는 과연?
.dice 1 13. = 12 -
954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7:34:57조선시대 호정씨데스까...
그럼 연아주, 잠시만요. 조별과제 톡까지 있어서 예상보다 좀 늦어졌네요... -
955 배예온 (34014E+57) 2016. 5. 16. 오후 7:35:03한번쯤은 돌려볼까...(집도착해서 반쯤 뻗어서 생각함(돌릴까.....? (모집 돌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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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7:36:39저도 슬슬 돌려보고 싶긴 합니다만..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하늘주는 호로롱 하고 사라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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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서희주 (46006E+60) 2016. 5. 16. 오후 7:37:28어서와요 예온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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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배예온 (2215E+56) 2016. 5. 16. 오후 7:37:51다녀오세요 하늘주. 저도 좀 쉬었다가(+관전)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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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정서희 (46006E+60) 2016. 5. 16. 오후 7:46:01호은학교배 물약게임 그 첫날. 주최자는 자신이나, 모두를 고통과 혼란속에 빠트릴 자신이 이 혼란의 도가니에서 빠지는 것은 비겁하다고 판단, 서희는 기꺼이 효과가 무엇인지 모를 약물을 들이켰고... ...평소의 사근사근하고 겸손한 서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거만한 자뻑쟁이가 되어있었다.
"아-아~. 난 왜 이렇게 잘났을까."
마음속 깊이 차오르는 자뻑을 이기지 못하고 나른히 뱉어내는 소울 가득한 잘난척이 담긴 앳띤 목소리는, 분명 자뻑 상태에 빠진 서희의 것이리라. 큼지막한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핫팬츠에 가까운 짧은 청바지에 흰색 계열의 티셔츠를 입은 채 초등학생 치고는 길쭉길쭉한 다리로 거리를 당당하고도 거만하게 활보하는 이 작은 몸집의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본다면, 누군들 그녀가 정서희가 맞는지 의심할 터였다. 물론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그런 거 없겠지만.
//휘유, 드디어 썼다.
내일은 더블 과제에 플젝까지, 싸게싸게 움직여야 할 각이네요(먼산) -
960 연아 - 서희 (61218E+59) 2016. 5. 16. 오후 7:59:44호은학교에 전학온 지 한 달. 여긴 무슨 이벤트가 이렇게 많아? 이번에는 갑자기 물약 게임이란다.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고 했던가? 아무튼 그런 호기심 때문에, 나는 망설임 없이 물약을 들이켰고,
"아, 멍멍이 빡치네.."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갑자기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기분이 들어, 평소라면 절대 내뱉지 않았을 거친 말까지 내뱉는다. 아, 왜지? 화가 난다아아ㅏ아아아!!!
그렇게 화가 잔뜩 난 채-화가 나니까 세상 모든게 별로 예뻐 보이지는 않더라- 거리를 돌아다니다, 학교에서 언뜻 본 것 같은 여자애-그러니까 초딩이었나-가 저 멀리서 걸어오는 게 보인다. 앳된 목소리는, 그녀 스스로의 잘남을 노래하고 있는 것 같았다. 뭐야, 어린애 주제에.. 아아, 뭐야. 왜 이렇게 화가 나지? 짜증나네? 괜한 빡침에, 나는 우연찮게 내 앞에 있는 빈 깡통-음료캔-을 발로 뻥, 차버린다. 캔은 신경질적이게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저 앞으로 날아가버렸고, 그 신경질적인 소리에 나는 미간을 찌푸린다. 아, 맘에 안 들어.
"야, 초딩."
아무 생각 없이, 옆을 지나가는 초등학생을 부른다. 부르고나서도 왜 불렀는지 모르겠기에, 내 충동적인 행동에 화가 나 버린다. 아니 오늘 기분 왜 이따위지? 아, 멍청하다, 진짜.
// 화 난 연아...는 그냥 아무 생각 없는 애 같은ㄷ..(먼별
화가 잔뜩 나 있는 캐릭터를 굴려 본 적이 없어서 어색하네요 ;ㅅ; -
96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03:06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유유자적하게 돌아옵니다.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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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정서희 (46006E+60) 2016. 5. 16. 오후 8:03:43잘 하고 계십니다. 서희의 건방지기 짝이 없는 자뻑에 마구마구 분노해주시면 되겠습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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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정서희 (46006E+60) 2016. 5. 16. 오후 8:04:30어서와요 흥헤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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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11:26아주 자연스럽게 흥헤롱주라고 부르면 저도 곤란하다고 합니다.(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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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12:13연아의 분노 서린 부름에, 서희는 찬찬히, 우아하게 뒤를 돌아보고는, 턱을 거만하게 들어올리며 머리카락을 손으로 한번 날려주고는 정말로 판에 박힌 듯 거만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어머나- 초딩, 이라는 이 완벽하고 Fabulous하고 귀엽기까지 한 이 나에게 저-언혀 어울리지 않는 명칭으로 이 나를 부른 건 언니겠죠?"
서희는 훗, 하고 코웃음치며 오만한 미소를 지은 뒤, 우아하고도 당당한... 아니 거만하기 짝이 없는 걸음으로 당당히 연아의 앞으로 나아가서는 팔짱을 끼고 그야말로 거만함에 가득찬 목소리로 역시나 오 거만하기 짝이 없는 말을 늘어놓았다.
"그 초딩이라는, 이 나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명칭 대신, 나의 완벽하고 다채로운 능력과 귀여움, 미모, 성품, 이 모든 것을 표현해낼 정확한 명칭을 찾아내세요. 그러면 이 나에게 용건을 말할 영예를 하사하도록 하죠. 어때요?"
훗, 하고 거만하게 웃음짓는 서희의 모습은 서술자가 보아도 맛이 가 있었다. 고만해 이것아! -
966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13:20>>964 그럼 헤롱하늘주는 어떠신가요(고마해 미틴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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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14:58>>966 그냥 하늘주라고 부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절레절레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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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15:47뭐, 이후엔 저도 한번 돌려보긴 할거니까, 생각 있으신 분들은 찔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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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15:57>>967 좋아요. 슈퍼 그레이트 흥헤롱하늘 DX 발칸 300주! (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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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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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배예온 (34014E+57) 2016. 5. 16. 오후 8:17:16다시 어서오세요 하늘주. 창의력이 필요한 문제... 많군요. 어디서 그렇게 나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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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18:42>>970 (이불 뺏음(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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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배예온 (34014E+57) 2016. 5. 16. 오후 8:19:54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암 그렇고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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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20:48>>971 한창 공부중이신가보네요? 어려운 문제 푸시나요?
>>972 .......8ㅁ8!!!
>>973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이불 안이야말로 최고 안락하고 편안합니다! -
975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23:44>>974 (이불로 둘둘 말아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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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25:50>>975 보..보쌈?! 저 보쌈되는겁니까?! 아..안돼! 저는 아직 파릇파릇한 20대라서 할게 많단 말입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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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연아 - 서희 (61218E+59) 2016. 5. 16. 오후 8:27:28초딩은 내가 자신을 부르자, 꼴에 모델 폼 좀 내 보겠다고 하는 듯 우아한 척, 거만하게 몸을 돌려 나를 바라본다. 이후 들려오는-여전히 거만한 목소리에, 나는 잠시 넋을 잃고 꼬마의 말을 듣는다. 코웃음에 오만한 미소. 그리고 거만할 정도로 당당한 걸음과 예의라곤 찾아 보기 힘든 셀프 팔짱. 저건 거만을 넘어서 오만인데. 저 꼬마가 돌았나? 그녀의 거만한 행동에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어, 잠시 그녀를 바라보다 입을 연다. 널 표현할 정확한 명칭?
"야, 초딩."
완벽하지 않아? 오만한 초딩. 딱 너한테 어울리네. 어이가 없어, 피식 웃어버린다.
"아직 덜 큰 초딩 주제에 어디서 까불어."
진짜 어이가 없네. 아니 이런 초딩을 상대해 주고 있는 나도 멍청하긴 한데. 아, 미치겠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얘도 나도 미쳤나? -
978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30:07>>976 (납치(대기권을 뚫고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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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30:15여러분! 약물이 저렇게 무서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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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배예온 (2215E+56) 2016. 5. 16. 오후 8:32:21┌(:з ┐ ) ┐
기어다니는중. 문제는.... 그냥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요. 5는 0을 이기는데 2는 0을 못이기고 2는 5를 이긴다..이건 무엇인가? 라던가요. -
981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33:11>>980 답은 가위바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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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배예온 (2215E+56) 2016. 5. 16. 오후 8:38:44넹 이건 쉬운 거였으니까요.. 다른 문제가 생각나냐. 라면 그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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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42:47"오, 마이, 갓. 그게 이 귀엽고 완벽하고 능력도 쩔어주는 나에게 붙일만한 명칭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보기보다 안목이 나쁘네요, 언니는."
서희는 저보다 키가 큰 언니의 으름장에도 겁먹지 않고 꿋꿋이 자뻑을 시전했다. 이 쯤이면 정말 맛이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싸움이라도 날 듯한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서희는 한 치도 지지 않고 연아의 살벌한 시선을 맞받아치듯 마주본 체, 거만하게 웃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훗, 그래요. 언니 말대로 전 아직 초등학생이죠. 하지만 난 언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훠-얼씬 쩔어주는 사람이라구요? 자취하면서 스스로 밥 차려 먹는 초등학생 봤어요? 그게 나예요. 게다가 이 얼굴을 봐요, 귀엽다고밖에 말할 수 없잖아요? 게다가 노래도 기타도 쩔어주게 잘하니, 이건 완벽하다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죠?"
당당히 자뻑을 늘어놓은 서희는, 자아도취를 이기지 못하고 찰랑 하고 자기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넘겼다. 그리고 이 타이밍에서 서희는...
.dice 1 2. = 1
1. 정신을 차렸다.
2. 더더욱 맛이 갔다! 맙소사! -
984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43:34쳇, 재미없군(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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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43:38하늘;어째서지? 어째서 나는 약물을 먹지 않았는데도 묘하게 화가 나는거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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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45:14>>985 서희: 그야 이 나의 쩔어주는 완벽함에 압도돼서..... (제정신이 듬) ...응? 무슨 일 있었어요? 왜 다들 화내고 있어요?(끔벅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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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연아 - 서희 (61218E+59) 2016. 5. 16. 오후 8:46:20어라, 이거 중간에 약효 사라질 수도 있는 거에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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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47:10>>987 시원주와 하늘주 혹은 다혜주의 일상에서 약효는 약 2~3레스간 지속됐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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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48:08약효의 지속 정도는 솔직히 좋을대로 해도 좋지 않을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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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49:42개인적으로는 일상이 끝날때까지 쭉 이어지는것도 좋다고는 보지만, 그냥 자유롭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없애고 싶다면 3레스 이후에 다이스를 이용하는게 좋겠죠. 만약 마음대로 없애면, 자기가 하기 싫다고 처음부터 없애는것도 가능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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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51:45>>990 아...(끄덕끄덕
그럼 약효의 지속 여부는 3레스 이후의 다이스로 판정하는 걸로 가겠습니다. 조언 고마워요 하늘주! -
992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52:39>>991 +계속 하고 싶으면 다이스 없이 계속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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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율주 (89106E+55) 2016. 5. 16. 오후 8:54:25폰 갤러리를 정리하나
그곳엔 아직도 4000장이 있었어...(파들) -
994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54:46율주 하이하이에요! 4000장이라니! 그거 엄청나군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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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정서희 - 유연아 (46006E+60) 2016. 5. 16. 오후 8:55:19어서와요 율주! 히익. 사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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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55:45좋아! 이 판을 후딱 깨버리도록 합시다!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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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시원주 (84189E+57) 2016. 5. 16. 오후 8:57:16다들 1000을 노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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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하늘주 (74794E+63) 2016. 5. 16. 오후 8:57:26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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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배예온 (29781E+58) 2016. 5. 16. 오후 8:57:4699판의 999는 나름 운치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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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시원주 (84189E+57) 2016. 5. 16. 오후 8:58:0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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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율주 (89106E+55) 2016. 5. 16. 오후 8:58:05그래서 N클라우드로 이사시켜야 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