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2623714> [ALL/좀비/일상] 마을생활! 1장 [ 토오리 시 ] (200)
이름 없음
2016. 5. 7. 오후 9:21:54 - 2016. 5. 14. 오전 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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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45948E+50) 2016. 5. 7. 오후 9: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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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9:22:21하잇 안착! 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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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하 카즈마 (06657E+56) 2016. 5. 7. 오후 9:23:40드디어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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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즈노 시류 (40052E+57) 2016. 5. 7. 오후 9:23:59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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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9:26:19# 이곳은 익명제 사이트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어려워말고 해당 스레의 스레주와 레스주들에게 문의해주세요.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레스주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스레를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스레의 특성상 잔인하거나 고어스러운 묘사가 있을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지 않은 내에서만 표현합시다.
#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 데플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
5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9:28:30
다들 먼저 와계셨네요!
첫시작 이벤트를 시작해볼까하는데
다들 괜찮으세요?
참여가능하신분은 말씀해주세요! -
6 타하 카즈마 (06657E+56) 2016. 5. 7. 오후 9:29:31참여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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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쨩 (4309E+58) 2016. 5. 7. 오후 9:30:39유메주 갱신해요. ㅎㅎ 저도 참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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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즈노 시류 (15836E+61) 2016. 5. 7. 오후 9:32:38시류주는 조금 있다 10시 20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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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무늘보레주◆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9:33:11
계셨네요 ///ㅅ///
첫 시작이니까 큰일은 전혀 없을꺼에요!
그럼 시작레스를 써오겠습니다! -
10 나무늘보레주◆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9:33:51>>8
네! 천천히 다녀오세여! -
11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9:34:44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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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유쨩 (4309E+58) 2016. 5. 7. 오후 9:38:51와아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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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작◆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9:45:416월 2일
오늘의 날씨 [ 구름한점 없이 맑음 ]
AM 8:00
좀비가 나타나고 나서부터 6개월이 지난 상태이다.
「타하 카즈마」
- 타하 카즈마는 무언가의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소리에 반응하여 일어나 주세요.
「유메 사쿠라」
- 유메 사쿠라는 누군가의 말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소리에 반응하여 일어나 주세요.
「카사쿠라 나기사」
- 카사쿠라 나기사는 누군가의 말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소리에 반응하여 일어나주세요.
「미즈노 시류」
- 미즈노 시류는 누군가가의 말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소리에 반응하여 일어나주세요. -
14 유쨩 (60643E+51) 2016. 5. 7. 오후 9:48:09...꿈을 꾸었다.
나는 학교에서, 평범하게 수업도 하고, 졸다가 혼나고..
..
...
"헉."
하아, 하아. 말소리에 꿈에서 깨어 주변을 살핀다.
살아, 살아있는거지, 나? -
15 유쨩 (60643E+51) 2016. 5. 7. 오후 9:48:19저 잠깐 밥좀 먹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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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9:50:18>>15
다녀오세요! -
17 타하 카즈마 side (06657E+56) 2016. 5. 7. 오후 9:52:26"크...윽" 갑작스러은 소리에 놀라 머리를 부여 잡은체로 일어난다
상태가 영 좋지않다 맨날 꾸는 악몽을 꾼것같다...
그렇게 머리를 부여잡으며 생각한다 방금 일어난 소리에 대하여 생각한다
'바람에 낡은 무었인가가 떨어진 소리일까? 아님 좀비가 움직이다 뭘 건든 소리일까? 아니면 생존자가 실수로 내버린 소리일까?' -
18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9:55:53꿈을 꾸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꿈이었다.
나는 그 손을 잡으려 했지만, 가까이서 본 그 손의 모습이 피투성이 였기에 도망을 쳤다.
그리고, 그 손은 무한히 길어져서 나를 잡으려 쫒아오고,
그리고 나는 또 잡히지 않으려 도망가고
쫒아가고
도망가고
쫒아가고
도망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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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 "
갑작스런 누군가의 소리에 하얀 머리의 소녀가 화들짝 잠에서 일어나며 주위를 둘러본다. 소녀의 머리 위에 햇발이 내리쬐진다.
" ..텐시 센세? 시류 니쨩? 크리스티 네쨩..? 유 네쨩...?? " -
19 유쨩 (60643E+51) 2016. 5. 7. 오후 10:02:35다녀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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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시작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10:02:42>>14
「유메 사쿠라」
" 에.. ? 사쿠라양 , 악몽을 꾼거에요? "
사쿠라에게 들렸는 말소리는 그녀를 부르는 텐시 선생님 이였습니다. 품에 출석부를 안고 사쿠라를 걱정스레 보고있네요.
>>17
「타하 카즈마」
잠에서 깨어난 카즈마의 귀에 다급한 소리가 들립니다.
" 도와주세요! 도와줘요 제발..!! 누구없어요!? "
어린 여자아이의 목소리 같네요.
>>18
잠에서 깬 카사쿠라 나기사가 본건 소세지빵을 먹고있는 크리스티 였습니다.
" 나기사 - 나야 크리스티, 일어나! 밥먹어야지 , 도통 안일어난걸 보니..무슨꿈이라도 꿨어? " -
21 유쨩 (60643E+51) 2016. 5. 7. 오후 10:06:04>>20
"아.."
허억, 허억. 가쁘게 숨을 몰아쉰다. 뺨에서는 한줄기 식은 땀이 흐르고 있었다.
"아, 아무것도 아님다."
후- 길게 숨을 뱉으며, 미소지었다. 그리고는 선생님을 바라봤다.
"근데 왜 안주무시고 계세요, 어서 주무세요. 저.. 저는 잠깐 밖에 바람좀.."
주머니속 담배를 덜덜 떨리는 손으로 꾹 쥐면서,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보려고 했다. -
22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0:09:22" ..아! 크리스티 네쨩!! "
다행이다. 비몽사몽한 눈을 비비며 일어나 본것은 소녀가 정말로 익숙한.. 크리스티 네쨩이었다. 편안히 기댈 수 있는... 좀비나 소녀를 위협하지 않는..
와락!
나기사가 갑자기 크리스티에게 안겨 해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 아하하! 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네-쨩.. 응! 나 배고파! 밥먹자! "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빗을 들고서 자신의 붕 뜬 머리를 몇번 빗어내린 뒤, 머리끈 두개를 손에 쥐고서 능숙하게 투 사이드 업으로 옆머리를 묶기 시작한다.
" 다른 사람들은 다 어디있어? 내가 제일 늦게 일어난거야? " -
23 타하 카즈마 side (06657E+56) 2016. 5. 7. 오후 10:09:48순간 들리는 어린아이의 목소리... 추억속에 동생들을 떠올리게한다..
하지만 지금은 감상 따위에 젖을 시간 따위 없다...
몸을 일으킨다.. 약간 몸이 부자연스럽다 아마도 방화복을 벗지않고 피곤한체 바로 잔것같이다
지금 이상황에선 다행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여 침상 바로 옆 탁자위의 소방도끼를 챙기며 밖의 상황을 확인 하기위해 나간다
'제발 늦지 않기를,,, 그리고 그 아이가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이기를...' -
24 시작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10:21:37>>21
텐시 선생님은 걱정스러운듯 사쿠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난 사쿠라에게 미소짓는다.
" 아침 먹어야지 - 사쿠라양! 4층 교무실로 와야해요, 거기에 다들 있을꺼에요! "
텐시 선생님은 4층 교무실을 향해 걸어갔다.
>>22
품에 안긴 나기사를 쎄게 안아주고는 소세지빵을 한입 먹는 크리스티.
" 꼴찌는 아닐껄 -? 아참, 다들 밥먹으러 4층 교무실에 오기로 했어, 우리도 얼른 가자 "
크리스티가 나기사의 손을 잡고 교무실로 가자합니다.
>>23
밖으로 나온 카즈마의 시야에 사과머리를한 어린 여자아이가 가쁜숨을 헐떡이며 카즈마를 보고있습니다.
" 사람이 있었다! 아..아저씨 ! 얼른 얼른..들어가요 우리!! "
카즈마가 나왔던 건물로 들어가야한다며 얼른 그의 손을 잡아끕니다. -
25 유쨩 (60643E+51) 2016. 5. 7. 오후 10:22:57앗, 사쿠라 아니라 유메인데요! >>21 앵커된 반응 제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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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미즈노 시류 (5474E+57) 2016. 5. 7. 오후 10:25:04이 지겹고 더러운 꿈에서 다시 깨어나야한다. 좀비들의 모가지를 딸 시간이 다시 왔다는 말이다.
"뭐지?"
칼깸 -
27 시작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10:25:14>>25
앗, 네
유메에게 앵커됬어요! 제가 실수했네요 8ㅁ8~미안해여 -
28 타하 카즈마 side (06657E+56) 2016. 5. 7. 오후 10:28:14어린아이가 건물로 들어가야 한다고 소리친다...
순간 나는 이 주변의 사람이 없는지 확인한다
' 왜 지금 이 아이 혼자 있는거지?'
일단 아이와 같이 들어간뒤 문을 잠군다 이런 생각을 하기는 싫지만...
"애야 너 혼자 어떻게 여기왔니?"
가장 궁금했던걸 물어본다... 자신이 생각한 최악의 상황이 아니길 빌면서 말이다...
(카즈마 현제 상황... 방화복 풀세트 및 아직 도끼들고 있음) -
29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0:29:47" 응! 어서 가자! 오늘 메뉴는 뭘까나- 기대된다! "
크리스티 네쨩의 손을 잡기 전, 자신의 옆에 놓아두고 잔 식칼을 가져갈까 망설이다 이내 그것을 왼손에 들고서 오른손으로는 크리스티 네쨩을 꼭 잡는다. 대비하는건 나쁜것이 아니잖아.
뚜벅 뚜벅, 아무도 없는 복도에 두 사람의 발걸음 소리가 울려퍼진다. 살아있는 두 사람의 발걸음 소리가 화음처럼 나아간다.
" 어서 모두를 보고싶어! 다들 잠은 잘 잤을까? "
오늘 자신이 꾼 꿈이 무엇이었는지는 이미 까먹은지 오래인듯 하다.
드르륵, 교무실의 문이 열리고 가벼운 발걸음의 나기사가 모두에게 손을 붕붕 흔든다.
" 오하요! " -
30 유쨩 (60643E+51) 2016. 5. 7. 오후 10:36:25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나가는 선생님을 바라보며 손을, 웃으며 흔들고는.. 선생님이 나가자, 깊게 숨을 내쉬었다.
"하아.."
...
나, 살아 있는거지.
오빠, 보고싶어.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짝, 짝. 양 손으로 볼을 때리고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냐, 이럴때일수록 힘내야지. 살아서, 오무라이스도 잔뜩 먹고, 오빠랑 같이.. 부모님한테로 가는거야. 응, 반드시. 오빠도 살아..있겠지.
천천히 바지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어, 가족사진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다, 4층으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임다. 오늘도 살아있어요."
작게 미소지으며, 교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리고 그렇게, 나즈막히 읊조렸다. -
31 시작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10:38:07>>26
시류에게 들렸던 소리는 아침순찰을 마친 아토코였습니다.
" 저기요! 아침먹으러 4층 교무실로 오래요 ! "
>>28
건물안으로 들어온뒤 가쁜숨을 헐떡이는 소녀는 안심한듯 숨을 골랐다.
" 도망왔어요.. 나쁜사람들한테서.. "
그때 소녀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29
교무실문을연 나기사의 눈에 음식을 차리는 텐시선생님과 몇개의 음식이 차려진 긴테이블이 보입니다.
" 나기사양! 오늘 메뉴는 인스턴트 짜장밥 입니다 - "
크리스티는 어느새 자리에 앉아 밥을 먹고있습니다. -
32 미즈노 시류 (57458E+56) 2016. 5. 7. 오후 10:40:12"아 그런가."
손에서 나이프로 이리저리 묘기를 부리다가는 나이프를 집어넣고는 교무실로 올라간다. 희생자가 발생한 일은 가능하면 없었음 하지만.
교무실 문을 열고 피식 웃는다.
"오늘도 살아있다." -
33 시작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10:42:15>>30
4층 교무실로온 유메의 시야에 나기사,크리스티,텐시가 보입니다.
텐시 선생님이 활짝 웃으며 자신의 옆자리를 톡톡 두드리네요.
" 유메양! 오늘의 메뉴는 짜장밥이에요- " -
34 시작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10:46:52>>32
4층 교무실에 도착한 시류의 시야에 나기사,텐시,크리스티,유메가 보이고 아토코는 시류의 옆을 지나 지금 막 자리에 앉네요.
텐시가 시류를 보고 미소짓으며 얼른 앉으라고 손짓합니다.
" 다들 무사해요! 시류씨 ,오늘의 메뉴는 짜장밥입니다! " -
35 유쨩 (60643E+51) 2016. 5. 7. 오후 10:47:53나기사쨩, 크리스티쨩, 텐시 선생님. 고개를 꾸벅, 숙여 다시 한번 인사하고는, 텐시 선생님의 옆자리에 앉는다.
"와아. 참, 식량은.. 안부족해요?"
넌지시, 물어보면서 천천히 수저를 들었다. 그리고는, 작게 눈을 감고 읊조렸다.
"잘먹겠습니다.."
.. 먹어도, 되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안돼. 자꾸 우울해지네.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는, 천천히, 크게 한숟가락 떠서 입에다가 넣었다.
"맛있다."
씨익,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
36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0:47:59" 아싸아-! 야호! 신난다! "
상냥한 텐시 선생님께서 자리에 아침밥을 놓으시는 것을 보고서 자신도 토도도도 달려가 약간 거두어 드린다. 밥값은 해야지! 랄까, 크리스티 네쨩 빨라! 벌써 먹고있어! 으, 나도 어서 먹어야겠다.
드르륵 의자를 당겨 앉은 뒤, 숟가락을 들고 짝 박수를 한번 치며 외친다.
" 잘먹겠습니다!! "
그렇게 밥을 잘 비벼서 한입 먹으려던 찰나 다시한번 교무실의 문이 열리는것이 들렸다.
" 유 네쨩!! 잘 잤어? 오하요!! " -
37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0:48:50>>36 +
" 시류 니쨩도 오하요! " -
38 타하 카즈마 side (06657E+56) 2016. 5. 7. 오후 10:49:38그 아이의 말에 나는 이 아이의 상황을 대략적으로 파악한다 나쁜사람들에게서 도망춰왔다라...
"무서워겠구나 잠시 아저씨를 따라오렴"
그 아이를 대리고 2층의 내가 쓰고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계속해서 그 아이의 배에는 밥을 달라는 신호가 들린다
서랍을 열고 저장해 놓던 통조림을 따 수저와 함께 그 아이에게 주었다...
지금 소방소의 상황은 정문과 차고쪽을 제외하고는 열려있지 않다 차고도 입구가 닫혀있어 밖에선 못들오도록 되어있다...
일단 이 안은 안전하므로 잠시 창밖으로 상황을 확인해본다...
'만약 이 아이가 도망처 왔다면 주변에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만약 진실이 아니라도'
그 아이를 믿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 내 앞에서 통조림을 허겁지겁 먹는 그 아이를... -
39 미즈노 시류 (57458E+56) 2016. 5. 7. 오후 10:50:02"그런가. 진수성찬이군. 그냥 초코바 하나로도 충분한데."
적당히 아무 곳에나 앉아 입에다 넣으면서 주변을 바라보았다. 꽃밭이구만, 꽃밭이야. 선배님 그립습니다. 내가 이 지역에 온 사실이 잘못일거다. 아마.
"그래. 좋은 아침이다." -
40 타하 카즈마주 (06657E+56) 2016. 5. 7. 오후 10:51:19(나 혼자 뭔가 장르가 다르지 않아~(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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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0:53:52>>4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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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0:57:06뭔가 답레를 몽땅 일본어로만 채우고 싶다.
晴れた日ざしに気分が良くなる。
" 今日は何をするの? "
二つの目を輝かせて聞いてみる。
처럼.. -
43 츠바메 엔주 (97113E+59) 2016. 5. 7. 오후 10:57:54네네! 츠바메 엔입니다. 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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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0:59:41" 渚ちゃんは、みんなといるのがとても楽しく! "
明るく笑う少女の姿は、まるで花のようだった。 -
45 타하 카즈마side (06657E+56) 2016. 5. 7. 오후 11:00:44열심히 통조림을 먹는데 집중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 아이를 보며 생각에 빠진다...
'아이가 혼자서 어른들을 따돌리고 도망쳤다라... 뭔가 상식적으론 믿기 힘들다.. 그 아이가 정말로 기지를 사용해 탈출했을수도 있지만 밖의 상황은 좋지 않다 아직 어린 아이가 혼자서 먼곳을 도망처 왔을린... 혹시 모르지만 말이다. 어떤 상황이든 이 주변에 질나쁜 자들이 있다는건 확실한것 같군'
일단 아직 그 아이에게서 들어야할 이야기는 많은 것같다 -
46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1:00:55>>43 おか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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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츠바메 엔주 (97113E+59) 2016. 5. 7. 오후 11:03:05>>46 반겨주셔서 고마워요 나기사주!
으음... 이벤트... 껴도 될까요? -
48 시작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11:03:29>>[토오리 고등학교 4층 교무실 전체]
텐시 선생님은 숟가락을 드는 학생들과 시류를 보며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 음 - 식량은 아직은 ..일주일정도는 거뜬한것같아요. 유메양 걱정말구 많이 먹어요! "
그렇게 식사를 이어가던중에 텐시선생님이 할말이 있는듯한 낌새 입니다.
" 음..아! 여러분 혹시 필요한건 없나요? 수첩에 적어서 다음에 나갈때에 참고하려해요 "
크리스티가 피자와 치킨을 외치다가 아토코에게 혼나네요.
" 바보야!큰소리는 안되는거 몰라?! "
크리스티는 시무룩합니다.
>>38
소녀는 카즈마가 준 통조림을 허겁지겁 먹고는 배부른 배를 추스리다가 카즈마에게 인사합니다.
" 가..감사합니다... 아저씨가 아니였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아저씨는 여기 혼자 계세요..? "
소녀의 귀여운 두눈이 카즈마를 보고 있네요. -
49 타하 카즈마주 (06657E+56) 2016. 5. 7. 오후 11:04:15(언제나 참여자들은 세로운 참여자를 환영합니다!~ 왜 이렇게 좀비보다 사람이랑 먼저 싸워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들까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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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시작 ◆Js4vorF7MA (45948E+50) 2016. 5. 7. 오후 11:05:35토오리 고등학교는 모두 모였으니 합쳐서 진행했습니다
>>47
엔주 참여하셔도 되요!
지금 계신곳에서 주무시다가 갑자기 들리는 어떤소리에 반응하는 레스를 써주시면 됩니당! -
51 미즈노 시류 (57458E+56) 2016. 5. 7. 오후 11:08:39"나갈때는 같이 나가자고. 이쪽 실력은 당신들도 알잖아?"
피식 웃으며 답한다. -
52 타하 카즈마주 (06657E+56) 2016. 5. 7. 오후 11:12:46"음...?"
그 아이가 한말에 놀라버렸다 혼자있나고 물어볼줄은 몰랐는데...
"그래 혼자 있단다"
진실을 말한다. 뭔가 불안하긴 하지만 사람에 대한 대처법은 이곳에도 준비를 해둔것이 있기에... 어린아이에게 거짓말을 한다는거 자체가 거부감이 든게 크지만 말이다
"하지만 나 혼자있다고 걱정하지 말아라 이래뵈도 혼자 세네사람정도는 그냥 이길수 있으니 말이다"
그 아이를 안심시키기 위하여 웃으며 말한다... 실제로 왠만한 녀석들은 세네명이 몰려와도 상대 가능하기에...
"그런데 나쁜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나니? 아니면 어떤 특별한 점이 있다면 말해주면 고맙겠구나?" -
53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1:13:13" 나기사쨩도 나갈게! "
날카롭게 잔뜩 날이 선 자신의 식칼을 바라보며 위풍당당하게 말한다. 이래뵈도 힘은 엄-청 자신있으니까!! 나기사쨩이 칼을 휘두른지도 6개월이나 지났다고! 이제 어느정도 요령도 있고 하니까, 이젠 밖에 나갈 수 있어!
밖으로 나갈 생각에 나기사가 급히 밥을 먹다가 콜록콜록 기침을 한다. -
54 유쨩 (60643E+51) 2016. 5. 7. 오후 11:16:13"...MP3."
조용히 말했다. -
55 츠바메 엔입니다-무슨소리죠? (84885E+55) 2016. 5. 7. 오후 11:21:52엔은 낮잠을 자던 나무 위에서 큰 소리가 놀라 깜작 놀라 깨었다. 으악...! 떨어질 뻔 했어...
"무슨일인겨...?" -
56 계획 ◆Js4vorF7MA (52864E+54) 2016. 5. 7. 오후 11:27:39>>52
카즈마가 혼자 지내고 있다는말에 소녀는 안심한듯 해보이네요. 카즈마는 나쁜사람같아보이진 않구요.
그때 카즈마가 '그사람들'을 묻자 소녀의 몸이 파르르 떨립니다.
" 그사람들은..그사람들은..... 이곳저곳에 돌아다녀요... 마치 하이에나무리 같아요.. "
>> [토오리 고등학교 4층 교무실]
크리스티와 유메를 보고 알겠다는듯 환하게 미소지어주던 텐시 선생님은 나기사와 시류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럼 ..마침 다음 외출당번은 꽤 챙길것이 많으니까 ... 시류씨랑 저 그리고 아토코양, 나기사양이 가도록 할까요? 크리스티양과 유메양은 학교를 지켜줄수 있죠..? "
아토코가 텐시선생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 네 - 저는 갈게요 "
크리스티도 고개를 강하게 끄덕이고는 밥을 마저 먹고있네요. -
57 시작 ◆Js4vorF7MA (52864E+54) 2016. 5. 7. 오후 11:33:20>>55
나무밑에서 왠 금발의 여자가 엔을 보고있네요.
" 거기서 뭐해요? 지낼곳 없어요? "
-
58 타하 카즈마side (06657E+56) 2016. 5. 7. 오후 11:40:34"하이에나 같다라..."
아무래도 바깥을 떠돌아 다니면 약탈을 일삼는 무리인것 같다. 그런데 그런 자들이 어린아이를 대리고 다닌다? 순간 의문이 들었다 여자를 대리고 다닌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능하다... 역겹지만 말이다 하지만 어린아를 대리고 다닌다라 미친 소아성애자라도 같이있는가?
그런자들이 이 주변에 있다면 생존자들이 위험해진다
아직 소방서의 주변에 CCTV는 돌아간다... 비상시의 활동을 해야하는 소방서의 전기가 막히는걸 막기위하여 지하에 발전기와 태양열 발전기도 있으니 말이다 방범기구도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쉽게 뚤리는게 가능한 것이니...
CCTV를 일간 확인해 보아야 겠다... 그리고 아이도 함께 데리고 간다 아직 확인 할것이 많이 남아있으니 말이다...
"잠시 같이 따라와줄수있겠니? 아저씨가 일이 있긴한데 아직 물어볼게 많이 남았것든 그곳에 가서 남은 이야기를 마저 하자꾸나" -
59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1:41:14몇번 기침을 하다가 이내 진정되었는지 심호흡을 한 후,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식기들을 가지런히 정리한다.
이번에 밖에 나가는 사람은 시류 니쨩과 텐시 센세, 아토코 네쨩, 그리고 나기사쨩이다. 이정도의 인원이면 든든할것 같다. 하지만 우리에게 좀 더 방어를 할만한 갑옷 비슷한게 있다면 더 좋을것이다. 이참에 찾아보아야 겠다.
" 네에-!! "
자신의 옆에 놓아둔 식칼을 잡자 식칼에서 스르릉 소리가 난다. 예리한 날이 좀비의 약한 피부따위는 쉽게 뚫어버릴 것 같다. -
60 츠바메 엔-금발미녀 (29667E+53) 2016. 5. 7. 오후 11:45:10"네네. 낮잠을 자던 츠바메 엔이라고 합니다!"
나무에서 내려와 금발의 여인에게 말합니다.
"얼마전에 좀비들에게 Hom을 잃어버렸어요... 는 누구세요?" -
61 츠바메 엔주 (15226E+55) 2016. 5. 7. 오후 11:51:23여담이지만 엔에 대해서는 나중에 시트수정을 해야겟군요. 으음... 꽤 산발적인 캐릭터네...
-
62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1:55:06뚬뚬칫 뚬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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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작 ◆Js4vorF7MA (97224E+53) 2016. 5. 7. 오후 11:57:48>>58
" 네!.. "
그때 카즈마를 따라가려던 소녀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더니 그대로 바닥에 쓰러집니다.
" 아저씨...학교.. 학교로 가야해요..그래야한댔어요..."
소녀는 그대로 말을 마친채 의식을 잃고 기절한듯 합니다.
>> [ 토오리 고등학교 4층 교무실 ]
" 자 - 그럼 그렇게 결정! 테이블은 제가 치울테니까 다들 쉬고 계세요- "
텐시 선생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하고 다들 각자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60
" 나? "
경계하듯 주위를 둘러보다가 다시 엔을 보는 금발의 여자
" 오토바이 타. 내가 안전한곳으로 데려다 줄테니 "
그녀는 오토바이에 앉아 엔에게 손짓합니다.
// 토오리 고등학교 생존자와 카즈마의 시작&계획이벤트는 끝났습니다! 일상을 돌리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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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카사쿠라 나기사 (55718E+56) 2016. 5. 7. 오후 11:58:45나기사와 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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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유쨩 (93486E+47) 2016. 5. 8. 오전 12:01:41와아! 그럼 저는 죄송하지만 졸려서 자러.. 다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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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전 12:02:03잘가 유 네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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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츠바메 엔주 (31996E+48) 2016. 5. 8. 오전 12:05:52잘자요 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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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타하 카즈마side (50812E+52) 2016. 5. 8. 오전 12:07:59"학교로...?"
그곳은 자신이 알기론 생존자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설마 그들이 학교에 혹시모른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그 자들이 학교의 사람들을 알고있다는 것 학교안의 사람들이 위험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아 미치겠군..."
한시가 급한 상황일수도 있다 쓰러진 아이를 들쳐 업고 평소의 준비 시켜둔 짐을 챙겨 차의 키를 찾으러 간다... 일단 좀비가 적은 곳으로 피하며 학교 주변까지 간다음 아이를 들쳐업고 간다면 안으로 들어갈수 있을것이다... 안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그들이 나를 도와주길 기원하며 갈수 밖에 없을것같다... 제발 나를 알아봐 주길 빈다....
(곧 만나러 갑니다!(진지)) -
69 츠바메 엔-금발미녀 (08023E+50) 2016. 5. 8. 오전 12:08:07꽤 큰 자신의 베낭을 메며 말합니다.
"이런! 미인의 등뒤라니... 감사하군요!"
엔은 흔쾌히 등 뒤에 탑니다.
"마침 나무 위가 불편해지던 참이였는데 잘됬습니다!" -
70 츠바메 엔주 (44589E+53) 2016. 5. 8. 오전 12:13:30산발적인 면을 없애려고 시트를 새로 쓰고 보니...
엔이 더 산발적이 되었습니다. ...어? -
71 시작 ◆Js4vorF7MA (75383E+49) 2016. 5. 8. 오전 12:16:36>>69
그녀는 피식웃고는 오토바이를 능수능란하게 운전하며 어딘가로 향합니다.
" 용케도 살아남았네, 근데 설마 나무위에 사람이 있을줄 몰랐어 "
좀비들이 그녀의 오토바이소리에 우르르 다가오지만 일단은 오토바이의 속도가 더욱 빠르기에 잡힐일은 없어보입니다.
" 아, 혹시 최근에 사람들을 본적있어? "
-
72 타하 카즈마side (50812E+52) 2016. 5. 8. 오전 12:18:20"일단 필요한 짐은 다 챙겼는가..."
차에 아이를 않히고 밸트를 매워 주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차는 한개 밖에 없다... 좀 크지만 어쩔수 없다... 고가 사다리를 단 소방차... 물론 어느정도의 인명구조용 장비와 펌프를 연결시키는 배관이 있다..
"어느정도 소음은 있겠지만... 그 거리를 걸어가는 것 보다는 빠르고 안전할태니..."
그리고 차고에서 차를 빼내고 다시 잠군다음... 차에 탄다... 다행히 주변엔 아무도 없는것 같다...
"하아... 제발 아무일도 없어라"
나는 기원한다 제발 그들이 안전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기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
73 츠바메 엔-금발미녀 (98696E+52) 2016. 5. 8. 오전 12:20:35"그런 점 때문에 약탈당할 일도 없어서 나름 좋긴 했어요."
라고 그녀에게 말해주다가 누가 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흐음... 하는 소리를 내더니 3분 뒤에 말한다.
"세 시간 전에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가는 사람이 있긴 했는데 그때 자다 깬거라 비몽사몽해서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기억나지 않아요." -
74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전 12:20:37호에..
-
75 츠바메 엔-금발미녀 (98696E+52) 2016. 5. 8. 오전 12:26:25>>74 이벤트가 끝나는대로... 늦지만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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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시작 ◆Js4vorF7MA (75383E+49) 2016. 5. 8. 오전 12:28:14>>73
계속 오토바이운전을 하는 그녀는 엔의 말에 오케이 라고 짧게 대답한다.
" ..뒤에 좀비들 몰린거 보이지? 내가 방향을 꺽어서 간다음 당신을 내려줄거에요 "
그녀가 오토바이의 속도를 더 올린다.
" 저기는 도서관이거든? 뒷문에 사다리가 있어. 당신이 올라가고 좀비들이 사다리를 타고 오려하면 그대로 사다리를 건물에서 떼도록해 "
" 그안에 아줌마랑 남자애가 있어 "
오토바이를 세우고는 도서관으로보이는 건물의 뒷편에 그를 내려준다.
" 뒤보지말고 얼른 달려! " -
77 츠바메 엔-금발미녀 (98696E+52) 2016. 5. 8. 오전 12:31:27"드글드글하네요..."
그러다가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도서관 뒷믄 사다리 도서관 뒷문 사다리 도서관 뒷...
"예! 고마워요!"
엔은 재빨리 도서관의 뒷편에 내리자 마자 뒷문의 사다리를 향해 달려갔다. -
78 츠바메 엔주 (98696E+52) 2016. 5. 8. 오전 12:32:06어 그런데 나기사랑은 멀어서 힘드려나...?
-
79 시작 ◆Js4vorF7MA (75383E+49) 2016. 5. 8. 오전 12:33:42>>78
밖에서 보는걸로 일상은 누구나 가능합니당! -
80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전 12:34:14호엥..
(나기사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
81 시작 ◆Js4vorF7MA (75383E+49) 2016. 5. 8. 오전 12:35:36아직 모두 같은장소에 있지 않는 이상
같은장소에서의 일상은 어려워요 ㅠ -
82 시작 ◆Js4vorF7MA (75383E+49) 2016. 5. 8. 오전 12:38:32>>77
엔이 사다리를 타고 도서관 2층에 올라가자 어떤 여자와 남자아이가 보입니다.
엔은 무사히 도서관의 2층에 도착하고 금발의 여성은 오토바이를 탄채 그대로 어디론가 떠났습니다.
-
83 츠바메 엔주 (98696E+52) 2016. 5. 8. 오전 12:38:55>>80 다른 시간대에 낮에 밖에서 마주쳐봐요!
-
84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전 12:39:41>>83 알게써!!!
-
85 츠바메 엔-도서관 (98696E+52) 2016. 5. 8. 오전 12:40:49"휘유... 죽는줄 알았네. 안녕하세요 레이디&젠틀맨! 저는 츠바메 엔이라고 합니다. 츠바메라고 불러주세요!"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하며 두 손을 들어 양손에 무기가 없음을 알리며 갑니다.
"저기 오토바이를 타고 간 금발의 미녀 덕분에 간신히 여기까지 피난왔답니다." -
86 츠바메 엔-도서관 (98696E+52) 2016. 5. 8. 오전 12:41:23>>84 그럼 혹시 선레를 짧게 주실 수 있나요?
-
87 타하 카즈마주 (50812E+52) 2016. 5. 8. 오전 12:44:29(나 여기까지가 실행 가능 범위이고 타마씨의 운명은,,, 부탁합니다(미소))
차안에서 창밖을 바라본다 관리 받지 않은 건물들과 그날의 흔적들이 보인다. 한때 관광 도시롤 유명하던 토오리씨다 이렇게 된것과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에 대한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주변에 흐느적 흐느적 움직이도 있는 좀비들.. 아직 태양이 뜨고 있어 매우 느리다만... 밤이 되면 어느정도 빨라진다... 해가 지기전에 학교로 가야 할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토오리이다 아마 아이가 여기에 온걸 보아하니 그쪽이 가장 유력하다고 할수있다.
자꾸 초조해 진다. 지금 누군가가 죽는건 당연하다고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런것을 매우 싫어한다... 자신이 조금만 더 능력이 있다면 사람을 더 살릴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후회하기도 한다. 제발 이번엔 늦지 않기를 빌며 운전에 집중한다...
"하아... 그래도 다행이랄까 이 아이 덕분에... 아직 모르지만 고마워 해야 겠군..."
(아이가 왜 쓰러 진건지 내가 정해도 됩니까? 적어도 감기나 영양 부족때문에 라고 할생각 입니다만 어느정도 약한걸로...) -
88 타하 카즈마주 (50812E+52) 2016. 5. 8. 오전 12:46:18지친다~~~ (털석)
-
89 만남 ◆Js4vorF7MA (75383E+49) 2016. 5. 8. 오전 12:47:03>>85
도서관안에 있던 두사람은 아직 엔을 경계하는듯 슬금슬금 뒷걸음질 칩니다. 그때 소년이 금발의 여자, 오토바이라는 단어에 화색이 돕니다.
" 시스틴누나가요?.. "
남자아이의 표정이 급밝아집니다. 옆의 아줌마도 표정이 풀리네요.
" 알겠어요 ,츠바메씨 무사해보여서 다행이에요, 우리도 잘부탁해요 "
// 츠바메의 시작&만남 이벤트가 끝났습니당! -
90 츠바메 엔주 (98696E+52) 2016. 5. 8. 오전 12:48:21스레주 수고하셧어요!
음... 이 다음부터는 다음 이벤트에 들어가는거죠? -
91 지친 타마주 (50812E+52) 2016. 5. 8. 오전 12:48:22(좋아 팝콘을 챙기고 구경을~)
-
92 ◆Js4vorF7MA (75383E+49) 2016. 5. 8. 오전 12:50:25>>87
아이는 영양실조입니다.
카즈마의 학교도착은 다음 이벤트때에 이루어집니다.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
93 지친 타마주 (50812E+52) 2016. 5. 8. 오전 12:51:05좋아 다음 이벤트인가~ (털석) 시간은 언제쯤이면 가능해~?
-
94 지친 타마주 (50812E+52) 2016. 5. 8. 오전 12:52:49...을 너무 많이 넣었어~ 내가 미쳤지~(눈물)
-
95 ◆Js4vorF7MA (75383E+49) 2016. 5. 8. 오전 12:55:10>>90
네! 이다음부터는 다음이벤트부터 이어질꺼에요!
>>93
네! 이벤트때에 가능할것같습니당! 오늘 저녘 8~9시쯤으로 생각하지만 가능한 많은분들이 참여할수있는시간대에 이벤트를 실행할수도 있구요! -
96 지친 타마주 (50812E+52) 2016. 5. 8. 오전 12:56:00난 얼마든 상관없다구~ 그럼 그때 보자구... 난 이제 수면에 들어야 할것같아~
-
97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전 12:59:43나기사 늦게봤다.. 선레 금방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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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츠바메 엔주 (98696E+52) 2016. 5. 8. 오전 1:00:36>>95 그렇군요... 다시 한 번, 수고하셧습니다!
>>97 넵! -
99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전 1:00:57앗.. 미안.. 방금 부모님소리가 들렸어. 으으.. 선레도 못가져오고 그냥가네...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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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츠바메 엔주 (98696E+52) 2016. 5. 8. 오전 1:04:07앗. 어쩔수 없죠... 안녕히 가세요 나기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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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츠바메 엔주 (98696E+52) 2016. 5. 8. 오전 1:04:58여담이지만 엔이 이주일이 지날때마다 관계가 리셋되면 엔을 대하는 다른 사람들만 슬프지 않을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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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잠자기전 타마주 (06541E+54) 2016. 5. 8. 오전 1:05:27모두 잘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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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츠바메 엔주 (85687E+47) 2016. 5. 8. 오전 1:38:33타마주도요!
그럼 저도... -
104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전 10:48:06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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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후 3:23:05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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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타마주 (50812E+52) 2016. 5. 8. 오후 8:00:16슬슬 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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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카사쿠라 나기사 (76767E+52) 2016. 5. 8. 오후 8:19:14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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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전 9:56:22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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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Js4vorF7MA (17819E+60) 2016. 5. 9. 오후 12:28:52어제 알바하는데 너무 바빴어서
집에 오자마자 뻣었네여 8ㅁ8
오늘은 이벤트를 진행하겠습니당! -
110 타마주~ (59091E+58) 2016. 5. 9. 오후 12:29:39호오~ 오늘은 하는건가... 오늘 10시좀 넘겨서 참여 가능 할것 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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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어장을 비집고 들어오려는 참치 (77518E+58) 2016. 5. 9. 오후 2:11:53레주레주, 시트스레에 시트 냈으니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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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2:19:07이벤트 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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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5:25:35Hey! Hey! 答えてくれ誰もありません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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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츠바메 엔주 (40569E+59) 2016. 5. 9. 오후 5:25:39네네! 츠바메 엔주입니다!
갱신해요! -
115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5:26:37>>114 돌리자(나이프 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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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카츠와라 이엔주 (77518E+58) 2016. 5. 9. 오후 6:36:09신입 이엔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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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6:38:04이엔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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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츠바메 엔주 (17774E+57) 2016. 5. 9. 오후 6:44:43>>115 크헉!
좋아요! 그럼 길거리에서 만납시다! -
119 츠바메 엔주 (16081E+53) 2016. 5. 9. 오후 7:11:21는 선레...선레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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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츠바메 엔-카사쿠라 나기사 (16081E+53) 2016. 5. 9. 오후 7:13:38엔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좀비를 피해 쓸모있는 물건이나 식재료(길거리에 돋아난 풀중에 멀쩡한 나물류)를 체취하던 중에 교복을 입은 여자를 보았다. 그리고...
"뒤에 좀비있어요!!"
그 소녀의 뒤에 나타난 좀비를 보자마자 그 소녀에게 말하며 소녀의 뒤에 있는 좀비에게 나이프를 던져버렸다. -
121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7:26:43호엑.. 미안 지금봤다!!
-
122 카사쿠라 나기사 - 츠바메 엔 (28195E+58) 2016. 5. 9. 오후 7:33:46큰일이야. 나기사쨩의 로켓을 잃어버렸어.
이것저것 물품들을 구하러 나선 길. 한손에 날카로운 식칼을 쥐고 운동장에 있는 좀비들의 눈을 피하며 겨우 좀비들이 없는 길거리에 진입해 한숨을 돌리던 중이었다. 무의식중으로 고개를 숙였다가 등에 소름이 돋았었는데, 그 이유인 즉슨.. 소녀가 그렇게 소중히 여기던 보름달 모양의 로켓이 사라진 것.
" ..우..으.. "
순식간에 표정이 굳어버리며 미친듯이 풀숲이나 잔디를 뒤지다가 그만 뒤에 있는 좀비의 그르륵 소리조차도 듣지 못하다, 갑자기 들려오는 한 남자의 소리침과 함께 자신의 머리 위로 무언가가 빠르게 날아오는것을 느꼈다.
" 꺄악!! "
그렇게 소녀는 기겁하며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 그 자리에서 엎드려 버렸다. 좀비가 쓰러졌음에도 파들파들거리는 어깨는, 한 눈에 보아도 매우 불안정해 보였다. -
123 츠바메 엔-카사쿠라 나기사 (16081E+53) 2016. 5. 9. 오후 7:52:22그르르....ㄹ
팍! 파악!
츠바메는 계속 살아있는 좀비를 마무리 짓기 위해 재빨리 나이프를 몇개를 던져 좀비의 머리와 심장에 맞추었다. 그러자 그 징그러운 썩은 시체는 결국 파들거리다가 움직임을 멈춰버렸다. ...소녀는 멀쩡한듯 하였다. 다만 겁을 먹었을뿐.
"...저. 괜찮으십니까?"
츠바메는 업드린채 어깨를 파들거리는 그녀를 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은채 조심스럽게 한 발, 두 발, 천천히 다가갔다.
"이제 안전하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그렇게 업드려있으면 옷이나 머리카락에 먼지가 뭍어서 지저분해집니다?" -
124 카사쿠라 나기사 - 츠바메 엔 (28195E+58) 2016. 5. 9. 오후 8:02:36" 싫어, 싫어, 싫어 싫어어... "
자신에게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는것이 진짜 살아있는 사람이란 것을 알지 못한체, 두려움에 가득찬 눈으로 연신 온 몸을 경련시키다가 이내 자신의 식칼을 빠르게 주워들고 앉은체로 뒷걸음질을 쳐 상대에게 칼을 겨눈다.
" 싫어, 그만둬! 그만!! "
심장박동이 미친듯이 빨라지고, 소녀의 표정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에 물들어서 기괴하게 일그러진다. 하지만 이는 아무래도 상대방을 알고서 위협하기 보단 상대가 좀비가 아닌 인간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에 더 가까워 보였다.
" 하악... 하악... "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한 30초 가량을 연신 거친 숨만을 내뱉으며 불안에 떨던 소녀의 동공이 다시 생기를 찾음과 동시에 소녀가 쥐고있던 식칼이 툭 하고 땅에 떨어져 금속음을 내었다.
" ... ... 에? "
소녀의 시야를 가리던 노이즈가 사라졌다.
" ... ... 사.. 사람? " -
125 츠바메 엔-카사쿠라 나기사 (16081E+53) 2016. 5. 9. 오후 8:13:51"...워우어워!!!! 진정하세요 진정. 진정."
두 손을 하늘로 향하며 말하는 츠바메는 곧 그녀의 표정이 기괴하게 변하면서 자신을 향해 식칼을 겨누자 마자 그녀의 정신이 불안정하다는것을 인정하며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를 굴리기 시작하였다.
"......."
그녀에게서 도망쳐야하나? 아님 공격을? 나보다 얼마나 강하지? 등의 생각을 하던중에 그녀의 눈빛이 달라지면서 깜작 놀랐다는듯이 바라보자 츠바메는 그런 생각을 멈추고, 그녀의 식칼이 땅바닥에 챙강 하고 떨어져서야 웃으면서 말한다.
"네네! 츠바메 엔입니다! 참고로 츠바메라고 불러주기를 원하는 사람이에요." -
126 카사쿠라 나기사 - 츠바메 엔 (28195E+58) 2016. 5. 9. 오후 8:23:48" ...!! "
불안정했던 소녀의 표정이 상대방의 미소에 언제 그랬냐는 듯 저 역시 환한 웃음을 띄우기 시작했다. 생존자다! 그것도 친절한! 혹시 로켓을 같이 찾아줄 수 있을까 싶어 떨어트렸던 식칼을 주섬주섬 허리를 숙여 다시 줍고 방긋 웃는다.
" 카사쿠라 나기사! 나기사쨩이야! 방금은 미안해.. "
아, 역시 로켓이 없으면 안된다. 로켓만 있더라도 상대방에게 칼을 겨눌 일은 없었을텐데. 왜냐하면 나기사쨩의 로켓은..
" 저, 그럼 츠바메 니쨩이라고 불러도 괜찮아? "
로켓의 줄이 느껴지질 않아 휑한 목부위를 연신 쓰다듬으면서 애교있는 그녀 특유의 활발한 목소리로 베싯 미소짓는다. 아까의 모습은 누군가가 빙의한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해맑은 미소였다. -
127 츠바메 엔-카사쿠라 나기사 (16081E+53) 2016. 5. 9. 오후 8:46:28"...하... 하하하..."
츠바메는 오히려 너무나 밝은 그녀의 미소에 츠바메는 오히려 더욱 그녀를 이질적으로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식칼을 주워드는 그녀를 보고는 흠칫하면서 식은땀을 살짝 흘렸다. ...설마 나 죽는건가... 아니. 아냐. 그럴리가...
"괜찮아요 나기사쨩!"
나기사... 소녀는 자신을 그렇게 말하였다. 츠바메는 알아들었다는듯이 끄덕이며 일단은 그녀에게 다가가며 빙글빙글 웃는다.
"네네. 나기사쨩같은 소녀가 니쨩이라고 하는거 싫지 않거든요! 근데... 어. 목걸이 잃어버리셧어요?"
계속 신경질적으로 목가를 만지는 그녀를 보는 츠바메는 고개를 갸웃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
128 카사쿠라 나기사 - 츠바메 엔 (28195E+58) 2016. 5. 9. 오후 9:01:41" 어..? 응.. 보름달 모양의 로켓이야! 흐으으... 분명 이 근처에서 떨어트렸을 텐데, 보이지가 않아.. "
소녀의 로켓은 그녀의 정신을 지탱해주는 매개체였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좀비사태가 발생하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았을 적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자신의 로켓에 집착했었을 정도였다. 그러니 아까 소녀의 공포는 그 로켓이 없어진 이유도 톡톡히 한 몫 있었던 셈이다.
" 츠바메 니쨩! 저, 같이 찾아주면 안될까? 정말정말 나기사쨩이 아끼는 로켓인데.. 그거 잃어버린 채론 학교로 돌아갈수가 없어.. "
나기사의 눈이 조금 물기를 머금기 시작했다. 어서 찾아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에 떨어져 있는질 모르겠다. 이 길거리에서 떨어트린건 분명한데. 정말로 분명한데..
" 츠바메 니쨩.. 근데.. 니쨩은 왜 이곳에 있던거야? " -
129 나무늘보 레주 ◆Js4vorF7MA (39023E+58) 2016. 5. 9. 오후 9:02:41
혹시 지금 이벤트에 참여하실분들이 계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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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9:02:58나기사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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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나무늘보 레주 ◆Js4vorF7MA (39023E+58) 2016. 5. 9. 오후 9:04:42
나기사주가 계셨네여! 한분만 계셔도 진행을 할 생각이에요!
더 계실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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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츠바메 엔-카사쿠라 나기사 (16081E+53) 2016. 5. 9. 오후 9:10:59저 있어요!
-
133 나무늘보 레주 ◆Js4vorF7MA (39023E+58) 2016. 5. 9. 오후 9:12:23
네!
그럼 이벤트 레스를 가져오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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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츠바메 엔-카사쿠라 나기사 (16081E+53) 2016. 5. 9. 오후 9:13:50나기사주, 이벤트가 끝난 뒤에 답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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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9:15:03고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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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한걸음 ◆Js4vorF7MA (39023E+58) 2016. 5. 9. 오후 9:23:38오늘의 날씨 [ 맑음 ]
오후 2:00
「카사쿠라 나기사」
식품과 물품을 가지러 외출하는 그날입니다. 나기사에게 텐시선생님이 다가오네요.
" 나기사양 ,외출할 준비 됬어요?.. 혹시 겁난다면 가지 않아도되요.. "
텐시 선생님이 나기사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바라보네요.
「츠바메 엔」
도서관에 도착한 츠바메. 그런 츠바메와 간단한 인사를 나눈 아줌마와 남자아이도 자기소개를 하네요.
" 내 이름은 무즈리이고 이 남자얘는 내 손주. 쿠스케에요 "
그녀는 아직 츠바메를 경계하는듯 합니다.
" 총각. 혹시 물린건아니지 저밖에 좀비들한테? " -
137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9:35:31상냥한 텐시 선생님의 손길이 머리에 닿자 소녀가 기분좋은듯 씩씩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자, 흔들어지는 고개에 나기사의 로켓도 따라 좌우로 흔들려지기 시작한다.
" 시류 니쨩도, 아토코 네쨩도, 텐시 선생님도 계시는데 뭐가 무섭겠어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
" 나기사쨩을 믿어주세요! "
소녀는 그리 말하며, 선생님을 안심시켜 드리기 위해 식칼을 아무도 없는 공중에 능숙하게 휘둘러 보였다. -
138 츠바메 엔-도서관 (16081E+53) 2016. 5. 9. 오후 9:36:42"무즈리상과 쿠스케군이시군요!"
츠바메는 웃으면서 두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다가 말합니다.
"전 100% 깨끗하답니다! 말짱해요! 자. 확인해보실래요?"
두사람에게 양 팔을 쭉 뻗으며 다가갑니다. 자자. 맘껏 보시라고요! 벗기는것도 허용할테니까! -
139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10:00:39호에에에에
-
140 두걸음 ◆Js4vorF7MA (39023E+58) 2016. 5. 9. 오후 10:03:52「카사쿠라 나기사」
항상 씩씩한 나기사의 모습에 행복한듯 미소짓는 나기사 선생님 이지만 또 씩씩한 나기사가 걱정되기도 한가봅니다.
" 그럼 이제 갈까요? "
문 밖에 서있던 아토코도 준비완료라는듯 포즈를 취해보입니다.
" 어서가요 ,늦으면 안되니까 "
걸음을 뗀 외출조는 바리게이트를 넘어가 2층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숨죽여 1층과 2층을 지나온 그들은 앞뒷유리가 깨진 텐시선생님의 소형차에탔습니다. 그들은 '해피마트'로 이동합니다.크리스티의 큰백팩도챙겨왔네요.
얼마뒤 도착한 해피마트. 상당한 좀비들이 보입니다.
" 하.. 일단, 각자 필요한것들을 챙겨서 4층에서 만나요 "
아토코가 먼저 출발합니다. 몇몇 좀비들을 썰면서 가네요..
그덕에 시선이 끌려 나기사와 텐시 선생님은 마트1층에 안전하게 올수있었습니다.
마트안에서도 텐시선생님이 나기사의 뒤에 붙어따라갑니다.
" 나기사양, 마음 편히 골라요 "
그때 2명의 좀비들이 그들의 주변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다가오네요.
나기사의 행동레스를 써주세요.
「츠바메 엔」
" 됬어요, 물린거같아보이진 않네 "
그녀는 테이블에 앉아 작은 한숨을 내쉽니다.
" 이 도서관도 오래있을곳은 아니에요.. 어째 갈수록 좀비들이 늘어나는거같달까.. "
그때 1층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도와주세요!!!!!!! "
츠바메의 행동레스를 써주세요. -
141 미즈노 시류 (23025E+65) 2016. 5. 9. 오후 10:04:06건강이 최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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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츠바메 엔-도서관 (94625E+50) 2016. 5. 9. 오후 10:15:28"뭐. 살아있는한 늘 그렇죠... 기운내요. 무즈리상."
이라고 하던 츠바메는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들리자 재빨리 나이프부터 들었다.
"두분께서는 일단 여기 계세요!"
그리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갑니다. -
143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0:23:16>>142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1층 안내데스크의 풍경은 여자아이를 둘러싸서 다가오는 좀비떼였습니다.
여자아이의 소리에 좀비들이 밖에서 점점 몰려드는군요.
다행히 아직 좀비들은 츠바메를 보지못한듯 합니다.
츠바메의 다음 행동레스를 써주세요. -
144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10:27:44일단 식량은 아토코 네쨩이 가지러 간듯 싶은데.. 필요한것이 뭐가 있었지? 유 네쨩은 MP3, 그리고.. 크리스티 네쨩은 뭘 원했더라?
일단은 제일 필요한것은 여러 의약품일거라고 생각된다. 의약품을 찾으러 가자.
" 쉿! "
주변에 떨어져 있는 옷걸이를 멈춘 에스컬레이터 뒤로 멀리 던져 소리를 유발한 뒤, 텐시 선생님의 손을 잡고 2층으로 올라가려 한다. -
145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10:28:19안녕 시류 니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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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츠바메 엔주 (16081E+53) 2016. 5. 9. 오후 10:33:19>>143 그럼 안내데스크와 츠바메가 내려다 보이는 곳은 바로 아래에 있나요?
-
147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0:38:21>>144
나기사의 대처에 그들은 좀비들을 따돌릴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4층, 아토코는 생필품들을 챙겨 빵빵해진 백팩을 보이고 한손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전기톱을 들고있다.
" 유메의 mp3랑..크리스티가 말한 치킨과 피자까지 챙겼어요, 물론 냉동음식이지만.. "
텐시 선생님도 나기사에게 가방을 건넵니다.
" 나기사양도 얼른 챙겨와요 필요했던거! "
나기사는 자유롭게 생필품과 식품, 가전제품을 각각3개씩 챙길수있습니다.
-
148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0:39:15>>146
네! 바로밑쪽입니다 -
149 츠바메 엔-도서관 (16081E+53) 2016. 5. 9. 오후 10:43:02그렇다면...///
츠바메는 재빨리 가방에서 밧줄을 꺼내어 창문을 열어 여자아이에게 던지며 말합니다.
"거기에 허리를 꽈악 묶어! 끌어올려줄테니까!"
그리고 끌어올릴 준비를 합니다. -
150 미즈노 시류 (23025E+65) 2016. 5. 9. 오후 10:43:12외출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가 챙길 물건은 내 나이프와, 식량을 준비한다. 그정도면 최소한 버틸 수는 있겠지.
-
151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0:47:18>>149
여자아이는 얼른 츠바메의 밧줄을 허리에 묶으려합니다. 그때 좀비들이 여자아이에게 달려들어 잡고 그녀를 물어뜯기시작합니다.
1층과2층에 그녀의 고통스런 비명소리가 퍼집니다.
츠바메는 그녀를 계속 구합니까?
아니면 밧줄을 놓습니까? -
152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10:48:26" 앗! 네에-.. "
순간적으로 네에!! 하고 크게 외치려다가 멈칫 하고 작게 숨을 내뱉는다. 맞다. 여기는 학교가 아니다. 크게 소리를 질러선 안돼.
조용히 발걸음 소리를 죽여가며 음식쪽으로 가 3개가 묶여있는 참치 통조림 한 세트, ABC 초콜릿 한 봉지, 3분 카레를 챙겨 총 식품 3개와 자신이 목표했던 휴지 한 롤, 밴드 한 상자(나기사의 손바닥만한 상자이다.), 붕대 총 생필품 3개를 챙긴다. 그리고.. 전자제품은 아무래도 자신에겐 필요 없을듯 싶다.
" 텐시 선생님께서는 나기사쨩과 아토코 네쨩 뒤에 숨어계세요! "
방긋. 식칼을 들지않은쪽 어깨에 가방을 들춰매고는 웃는다. -
153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0:49:46>>150
아토코,나기사,텐시와 함께 해피마트에 도착한 시류.
모두와 4층에서 만나기로하였습니다.
1층에 있는 시류에게 좀비 3명정도가 인기척을 느끼고 다가옵니다.
시류의 행동레스를 써주세요.
-
154 츠바메 엔주 (16081E+53) 2016. 5. 9. 오후 10:50:47으아아아아아악 꼬마야 미안해...!!!!
-
155 미즈노 시류 (23025E+65) 2016. 5. 9. 오후 10:51:33보통과 같이 포복하며 주변을 이동하다가, 챙긴 식량 하나를 주변 먼 곳에 맞추고 뛰어 올라간다. 평상시보다 더 빠르게, 저 좀비놈들에게 물릴 수는 없으니까.
'이거, 깨는군.' -
156 츠바메 엔-도서관 (16081E+53) 2016. 5. 9. 오후 10:55:53"...아."
엔은 울고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무표정하게 그것을 담담히 지켜보다가 밧줄을 놓아버립니다.
...미안해라. 정말로.
//전 이만 거볼게요. -
157 츠바메 엔-도서관 (16081E+53) 2016. 5. 9. 오후 10:55:57"...아."
엔은 울고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무표정하게 그것을 담담히 지켜보다가 밧줄을 놓아버립니다.
...미안해라. 정말로.
//전 이만 거볼게요. -
158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0:57:18>>152
나기사의 말에 긴장된 신경이 조금은 풀리는듯 텐시선생님이 미소짓습니다. 아토코도 그런 나기사를 의젓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네요.
" 그럼 유메양의 mp3랑.. 크리스티양의 음식, 우리가 필요한 생필품, 모두 챙겼으니 돌아가도 되겠어요 "
그들은 에스컬레이터로 조용히 내려와 차에 탑승합니다.
첫번째 외출이 무사하게 끝났습니다.
나기사의 개인 생필품과 음식이 추가되었습니다.
-
159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10:59:54시류 니쨩... 모두와 4층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다들 가버렸어...
-
160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1:00:57>>155
좀비들의 주의를 끄는데에 성공한 시류는 4층에 도착합니다.
텐시가 시류를 보고 다가와 가방을 건네네요.
" 시류씨 이마트에 생필품이랑 음식, 가전제품들이 아직은 남아있으니까 얼른 챙기세요 " -
161 츠바메 엔주 (16081E+53) 2016. 5. 9. 오후 11:01:32죄송해요 나기사주... 일상은 아마 내일 이을 것 같습니다.
-
162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1:01:48
시류는 아직 세명이 같이 있다는걸로 진행해드릴게여 :3 -
163 미즈노 시류 (23025E+65) 2016. 5. 9. 오후 11:02:04"나는 식량보단 무기류가 낫더군."
날카로운 식칼, 나이프류로 풀로 챙기도록 합시다. -
164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1:03:05>>157
츠바메는 밧줄을 놓고 , 여자아이의 고통스런 비명이 이어집니다.
ᆢ
여자아이는 죽었습니다. -
165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11:03:07>>161 갠차낭! 잘장!
-
166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1:04:27>>163
나이프와 칼들을 가방에 넣을시에 가방이 칼의 날로 인해 찣어질수있습니다.
챙기겠습니까? -
167 미즈노 시류 (23025E+65) 2016. 5. 9. 오후 11:05:45칼을 담을 수 있는 칼집도 같이 챙기도록 하자. 가방이 찢어지면 좀비들의 시선을 끌 수도 있다.
-
168 좀비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1:09:33>>167
마트에 있는 식칼과 과도들을 칼집에 담아 챙겼습니다.
짐을 챙긴 시류에게 아토코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전기톱을 털며 다가와 묻습니다.
" ..저기요 ,칼장사 할려구요? 음식이나 생필품은 안챙길꺼에요 정말 ? "
-
169 미즈노 시류 (23025E+65) 2016. 5. 9. 오후 11:12:13"때때로는 식량보다 무기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칼들은 투척용으로 사용할거다. 또, 내 특기도 있으니까."
나이프 하나 들고 좀비를 제지해서도 들어왔던 나다.
"필요하다면 기습도 감행해야지. 낮이고, 차만 있다면." -
170 외출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1:16:57>>169
아토코는 그런 시류의 얘기에 고개를 젓습니다.
" 오케이. 이해할게요 "
시류는 식칼과 과도를 챙겼습니다.
개인 소지품에 추가됩니다.
첫번째 외출이 무사하게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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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미즈노 시류 (23025E+65) 2016. 5. 9. 오후 11:17:26"고맙군."
싱긋. -
172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11:19:38시류 니쨩 나기사랑 돌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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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Js4vorF7MA (80244E+55) 2016. 5. 9. 오후 11:23:17
다들 수고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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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미즈노 시류 (23025E+65) 2016. 5. 9. 오후 11:23:38저는 이만 내일을 위해...(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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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카사쿠라 나기사 (28195E+58) 2016. 5. 9. 오후 11:44:37ㅠ..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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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카츠와라 이엔 (33356E+53) 2016. 5. 10. 오후 9:13: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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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타마주 (25588E+54) 2016. 5. 10. 오후 9:14:19내가 돌아 왔다!!!! 어제는 12시 정각에 들어와 뻗어바려서(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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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카츠와라 이엔 (33356E+53) 2016. 5. 10. 오후 9:25:51>>177 안녕하세요, 타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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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타마주 (25588E+54) 2016. 5. 10. 오후 9:26:49반갑습니다 에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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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카사쿠라 나기사 (79339E+53) 2016. 5. 10. 오후 10:01:52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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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타마주 (74549E+50) 2016. 5. 10. 오후 10:02:56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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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카사쿠라 나기사 (79339E+53) 2016. 5. 10. 오후 10:12:12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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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타마주 (74549E+50) 2016. 5. 10. 오후 10:16:42내 목숨을... 아이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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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카사쿠라 나기사 (79339E+53) 2016. 5. 10. 오후 10:19:25예술은 폭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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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카츠와라 이엔 (33356E+53) 2016. 5. 10. 오후 11:07:18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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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츠바메 엔주 (20536E+53) 2016. 5. 10. 오후 11:35:23네네 츠바메 엔ㄴㅎ세주입니다.
술을 거박 5병 먹고 뻗더니 제정신이 아니군요 -
187 카사쿠라 나기사 (25771E+58) 2016. 5. 11. 오전 12:15:47>>186 호..호에...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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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카사쿠라 나기사 (25771E+58) 2016. 5. 11. 오전 8:20:14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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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츠바메 엔주 (19854E+57) 2016. 5. 11. 오후 3:15:39네네 츠바메 엔주입니다! 츠바메를 그리던중에 무의식적으로 절 닮게 그려버렸어요!
...아마 여기 올린다면 길가다가 우연스레 절 보고 알아볼 사람이 있을 수 있겟구나 해서 올리진 못할듯하지만... -
190 츠바메-나기사 (19854E+57) 2016. 5. 11. 오후 3:26:37"아하. 그렇게 생긴거군요! ...걱정 마요 나기사쨩! 울고있는 여자아이를 보면 당연히 돕는 법이란것도 있는데 제가 나기사쨩의 소중한 펜던트를 찾아드릴게요!"
츠바메는 알았다는듯이 업드려 풀숲을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이 어디쯤이라... 흠. 풀이 손 한뺨정도는 길게 자라서 뒤지면서 찾지 않는다면 근처에 있어도 놓칠 것 같긴 하다. 으음. 어디보자. 어디. 이 근처라고 하긴 했는데.
"아. 저요?"
츠바메는 나기사의 물음에 풀숲을 뒤지는것을 멈추지 않는채로 고개만 살짝 들어 나기사를 바라보며 말한다.
"전 산책중이였답니다 나기사쨩."
사실은 새로 지낼만한 예비 은신처를 물색하는 중이였지만 중요한게 아니잖아? 라고 생각하던 중에 츠바메는 손에 무언가가 걸리자 재빠르게 자기 눈 앞으로 집어들어올렸다. 오. 보름달 모양의...
"오오오오! 나기사쨩 나기사쨩! 찾았어요!" -
191 츠바메-나기사 (84493E+63) 2016. 5. 11. 오후 4:00:33고멘네 나기사주...
베터리가 없어서 나중에 올 것 같아요 -
192 나기사 - 츠바메 (25771E+58) 2016. 5. 11. 오후 4:54:47" 와아아...!! 고마워 니쨩!!!! "
자신의 도움요청에 대한 츠바메 니쨩의 OK사인이 떨어지자 그자리에서 방방 뛰며 고마워 어쩔줄을 몰라한다.
혼자서 찾는건 너무너무 힘들고 불안했는데, 나기사쨩을 도와줄 사람이 생겼어! 정말 기뻐!
나기사의 눈이 뭉클해진다.
" 산책? 밖에 좀비들이 드글드글한데도? "
좀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산책이라니, 정말로 강한 사람인가 봐! 아마 츠바메 니쨩이라면.. 학교에 대해 알려줘도 괜찮지 않을까? 응응! 분명 선생님도, 네쨩들과 니쨩도 좋아할거야!
" 저, 츠바메 니쨩! 혹시 딱히 지내는 곳이 없으면, 나기사쨩이랑 학교가지 않을래? 토오리 중고등학교 알고있어? 그곳엔 선생님도, 네쨩들과 니쨩도 있는데... 분명 다들 츠바메 니쨩을 환영해줄거야! "
활기찬 목소리로 말하며 계속 풀숲을 뒤지지만, 밝은 목소리와는 다르게 손만은 줄곧 로켓을 찾지 못해 불안한듯 벌벌 떨린다. 나기사쨩과 서로 등을 돌리고 있어서 츠바메 니쨩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 순간에,
" ....아앗!! "
츠바메 니쨩의 '찾았다'는 말 한마디에 동공을 축소시키며 로켓에 돌진하듯 달려들어 낚아채 소중히 끌어안는다.
너무 보고싶었다. 너무 찾고싶었다. 나기사쨩의 소중한 로켓..!!! 혹시 츠바메 니쨩이 잘못본걸까 하고 다시 바라보아도 선명한 노랑빛의 보름달은 반짝이고 있었다.
" 고마워, 니쨩!! 정말 다행이야.. 다행이야.. "
거의 울먹이다 시피 하는 목소리로 재빠르게 로켓을 다시 목에 건 뒤에, 츠바메 니쨩의 손을 잡고 눈물을 글썽인다. -
193 나기사 - 츠바메 (25771E+58) 2016. 5. 11. 오후 8:09:25흐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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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카츠와라 이엔 (26155E+59) 2016. 5. 11. 오후 8:14:46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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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이름 없음 (06329E+53) 2016. 5. 11. 오후 9:10:02오 좀비보트가 하나 더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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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츠바메-나기사 (85086E+50) 2016. 5. 12. 오전 3:26:48기뻐하는 그녀를 두고서도 츠바메는 일단 머릿속을 움직였다. 네네. 저는 그런 남자랍니다. 속은 참 재미없고 유치한 삼류 사기극을 짜는 그런 남자란말이죠.
"뭐 좀비가 드글거려서 저도 밤에는 안나와요."
나기사의 말에 그렇게 말해준 츠바메는 곧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말한다.
"오오! 거기 학교 아직 남아있군요! 옛날에 누나가 졸업한 학교라서 기억이 납니다. 엄... 나기사쨩의 교복을 보면... 혹시 그새 그학교 교복이 바뀌었나요?"
그나마 20 이전의 기억들은 전부 잊지 않은 츠바메는 그렇게 나기사에게 질문을 하며 그녀를 슬쩍 쳐다보며 환영이란 말에 뒷머리를 긁적인다.
"으음... 그치만 일단 지금 있는곳에서 같이 지내는 분들이 있어서 그 얘기는 여기서 답장하긴 힘들 것 같아요."
사실 츠바메같은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에겐 나름 규칙이 있다. 그중 하나는 중요한 것이나 확인이 쉬운 일로 거짓말을 하면 위험하니 그런것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대로 말할것. 단 감추는게 이득이면 진실을 꼬아서 말한다. 가 그런것이다. 그래서 츠바메는 진실을 말하다가 그녀의 로켓을 거의 낚이다시피 전해주어버리고는 잠시 말이 없었지만...
"역시... 나기사쨩같은 여자애는 기쁠때가 가장 보기 좋아보여요☆"
라고 자신의 손을 잡은 그녀에게 말한다. -
197 츠바메 엔주 (85086E+50) 2016. 5. 12. 오전 3:27:05답례늦어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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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츠바메 엔주 (60646E+52) 2016. 5. 12. 오후 5:48:23갱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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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나기사 - 츠바메 (22181E+55) 2016. 5. 12. 오후 6:13:30" 헤헤.. 아냐! 나기사쨩은 다른 학교에서 도망쳐왔거든! "
자신의 목에 걸린 로켓을 만족하는듯 보며 웃는다. 역시 세상에서 하나뿐인 로켓이라서 찾아낸것이 더더욱 기쁘다. 더군다나 지금 토오리시의 상황을 보면 말이다.
..하지만.. '다른 학교' 이야기를 꺼내자 안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30명의 반친구들. 한명의 이기적인 생각때문에 몰살당해버린 나기사쨩의 친구들. 그러니 좀비들은 전부 죽이지 않으면..
" 아아.. 츠바메 니쨩도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긴 지금 이 세상에서 홀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네.. 좋은 사람들이야? "
되도록 좋은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과 니/네쨩들이 위험해 질수가 있으니 말이다. 츠바메 니쨩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만약..
..아냐. 나쁜 생각은 그만두자. 츠바메 니쨩, 나기사쨩의 로켓 찾아줬고.. 은인에게 이런 생각을 품는것은 나쁜짓이야.
" 자! 그럼 츠바메 니쨩, 정말정말 고마웠어. 나기사쨩 여기 더 있으면 네쨩들과 니쨩, 그리고 선생님께서 걱정하실테니까..! 헤헷! 언젠가 또 만나 니-쨩-!! "
물론 마지막 문장 안에는, '좀비가 되지 말아라'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다. -
200 ◆WE0/5HKmSU (51923E+46) 2016. 5. 14. 오전 1:4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