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245142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13. RUN (1001)
캡틴 ◆nomq9kQyHQ
2016. 5. 5. 오후 9:30:23 - 2016. 5. 14. 오후 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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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9:30:2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니까요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합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리부트 전에 있던 주제글에대한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더라고 꾹 참고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만,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정산해서 뱅크에 업데이트 되거나 개인이 직접 수정합니다.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능력계수가, 그 외 레벨은 3%의 능력계수가 올라가며 레벨4는 1%씩 올라갑니다. 또한 소수점 이하는 전부 버리며 레벨4의 경우 소수점만 나왔을경우 다음날 훈련계수와 합쳐 계산합니다. 훈련레스또한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시트 통과일로부터 5일간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주일간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합니다.
※시트스레가 리뉴얼 되었습니다.
1. 시트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60522620/recen
2. 설정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B82xjKqxtUInxaB4ZbfQXSfLVdeoNmLL8lgQLA77KY/edit
3.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edit?usp=sharing
4. wix홈페이지 : http://sparklingwater077.wix.com/moka-high
5.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8%EB%A6%AC%EB%B6%80%ED%8A%B8%29 -
1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9:34:33https://youtu.be/ChWEAd0oZ5g
1
어두운 공간이 보였다. 한참 동안 그 안을 정처없이 떠돌았다. 무서워지기 시작했을 때 꿈에서 깼다.
2
어두운 공간이 보였다. 누군가의 일그러진 목소리가 조금씩 들려왔다. 무서웠지만 꾹 참고 이곳에서 나가기 위해 열심히 길을 찾아다녔다. 무서워지기 시작했을 때 꿈에서 깼다.
3
또 어두운 공간이 보였다. 누군가의 일그러진 목소리가 조금은 선명하게 들린다. ' 네 두려움이 느껴지는군 ' 목소리는 말했다. 너무나도 무서워서져 도망쳤다. 꿈에서 깼다.
4
어두운 공간이 보인다. 일그러진 목소리도 들린다.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오른쪽 팔이 허전했다. 오른쪽 팔이 없어져 따뜻한 피가 폭포처럼 흘러내린다. 몸이 덜덜 떨려온다. 추워지기 시작할 때 목소리가 들려왔다. 꿈에서 깼다.
5
눈을 떴을 때 나는 누워있었다. 어두운 공간이었다. 여전히 팔 하나가 없다. 쿵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너무 무서워 도망쳤다. 꿈에서 깨지 않았다. 달리고 달려 옥상에 도착했다. 꿈에서 깼다.
6
나는 옥상에 있었다. 사라진 팔의 피는 어느새 멈춰있었지만 사라진 팔이 돌아오진 않았다. 쿵 쿵 하는 소리가 아래층에서 계속해서 들려온다. 꿈에서 깨지 않는다. 잃어버린 팔을 찾으면 꿈에서 깰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든다. 아, 아무래도 팔을 찾으러 가야겠다.
--
전날 순찰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커다란 사건이 지나간 이후 제대로 쉬질 못해서 였을까요? 당신은 오늘 다른 날 보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폭신한 이불과 그 안의 따뜻한 온기에 몸을 묻고, 눈을 감자 평소보다 빠르게 잠에 빠져들게 되네요.
피로를 풀어줄 잠에 그대로 취하겠지, 당신은 정신이 아득해지는 그 와중에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그만큼 순식간에 잠들었단 얘기에요.
그 앞에 무엇이 펼쳐질지 상상조차, 짐작조차 하지 못 한 채 말이에요...
*
언제나처럼 몽롱한 정신은 점점 무의식 깊은 곳까지 내려갑니다... 이대로 좀더 내려가면, 무의식 저편, 꿈의 영역에 도달하겠지요...
*
자, 내려갑니다... 내려가요... 좀 더... 더 깊이... 당신이 무의식 저편에 묻어둔 공포심에 다다를 때까지... 헤어나오지 못 할 깊이까지...
..꿈으로 들어가는 걸까요...? 어디선가 오르골 같은 선율이 들려옵니다... 평화로운... 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그런 음색... 그 음색은 당신이 꿈에서 눈을 뜨고도 계속 이어집니다...
아련한 배경음과 함께 꿈으로 들어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루시드 드림이 되겠네요. 당신은 어딘가 기묘한 감각을 느끼며 눈을 뜨고, 꿈 속일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낯 익은 건물의 내부. 그곳은 당신이 적어도 몇개월은 있었을 목화고의 본관이었습니다.
장소 파악이 끝나자 당신은 잠시 안심했을 겁니다. 아니면 도리어 공포를 느꼈을지도요. 익숙한 장소가 무서운 경우도, 제법 있잖아요?
어쨌든 '어디' 인지를 알았으니 이제 아까부터 느껴지던 기묘한 감각에 대해 알아보려 당신은 시야를 돌렸습니다. 어디로? 당신 몸으로. 그리고 신체 파츠가 일부 소실되었음을, 그제서야 깨닫게 됩니다.
며칠전부터 학교에 퍼지던 소문.
꿈속에서 괴물을 만나고 잃어버린 몸을 찾는 악몽을 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소문을 처음 들었을 때 당신은 그 소문을 쉽게 무시해버렸지만 지금 그 소문은 이렇게 사실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꿈에서 난 상흔이 눈을 떴을 때도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지나쳐가며 봤을 때 당신은 우연의 일치거나 타고난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괜찮습니다. 원래 인간은 닥쳐오기 전엔 모르는 법인걸요?
교실의 앞을 봤을 때 당신은 더한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눈 앞에 보인 사람은 부장이었지만, 조금 아니 많이 달라 보입니다. 눈에는 피로 물든 천을 두르고 누군가에게 구타당했는지 상처투성이에 피를 흘리는 부장은 나무기둥에 선 채로 몸이 묶여 있었고 종이 하나를 손에 꼭 쥔 채 '죽어있었습니다.'
꼭 쥐고 있던 부장의 종이에는 '도망쳐' 라는 세 글자만 적혀있었습니다. 뒤이어 치직, 하는 소리와 함께 스피커가 켜지고 일그러진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네.. 두려움이.. 느껴..진..다.. -
그리고 스피커는 꺼졌고 당신의 머릿속에는 왜인지 모를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교실 어딘가에 있을 내 몸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이곳에서 나갈 수 있다.
밤은 깊어갑니다.
===
dice 1 4
1 팔
2 다리
3 혀
4 눈
각각 소실된 부위는 1파트 씩 입니다.
현재 지도에 표시된 하늘색 부분이 시작지점입니다. 한 턴에 한 번 움직일 수 있으며, 한 번에는 장소를 옮기고 숨거나,조사하는 행동까지 했을 때 한 번으로 처리합니다.
2칸짜리 지형에서는 두 턴을 소모해야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경우 각각의 층으로 턴 소모 없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중간에 괴물에게 당할 경우 강제리타 당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소실된 파트를 찾아냈을 때, 꿈에서 탈출 할 수 있습니다.
꿈에서 깨어날 경우 꿈속에서의 기억은 사라집니다. -
2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9:36:26레스달지말고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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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도에 관하여 ◆nomq9kQyHQ (17677E+57) 2016. 5. 5. 오후 9:39:33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jJuhT9Fk7Ao8afMYuwROBzttJgwSqw4rAlXM3HTmE1A/edit?usp=sharing
괴물이 있는 곳은 붉은 색으로 표기됩니다.
괴물은 랜덤, 혹은 자의를 가지고 움직입니다.
움직일 수 있는 칸은 좌 우 맞붙어있는 1칸씩이며 계단을 타고 위나 아래층으로 이동할 경우 이동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한 칸 움직일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를 사용할경우 맞붙어있는 B동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에는 구름다리 1턴 문1턴 총 2턴이 소모됩니다.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경우 엘리베이터가 있는 층으로 이동 후 좌 우 한쪽으로 두 칸 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
4 캡틴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9:40:06미니 이벤트 RUN 시작합니다!
다이스 하나씩 굴려주세요☆ -
5 우마루주 (95615E+55) 2016. 5. 5. 오후 9:41:25다이스....롤!
.dice 1 4. = 4 -
6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9:41:33.dice 1 4. = 3
미니이벤트인데 리타이어 당하면 정말 일정 부위가 사라지나요...? 으아 -
7 우마루주 (95615E+55) 2016. 5. 5. 오후 9:41:36양쪽 다인거죠?
-
8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9:41:57.dice 1 4. = 2
과연 지호는?! -
9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9:42:08으억 혀다....
-
10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9:42:33다..다리라고?!
-
11 캡틴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9:43:27>>6
아뇨아뇨 사라지진 않습니다
>>7
한 파트만 사라진다고 적혀있.. -
12 이름 없음 (25299E+50) 2016. 5. 5. 오후 9:43:40서환이는...?
.dice 1 4. = 1
1 팔
2 다리
3 혀 -
13 이름 없음 (25299E+50) 2016. 5. 5. 오후 9:44:00팔... 인형만드는 애가... 팔...
-
14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9:44:43>>11
그럼 그냥 끔찍한 악몽이군요...와 이런 거 정말 좋아해요 ㅠㅠ 재밌다 -
15 우마루주 (95615E+55) 2016. 5. 5. 오후 9:45:26한쪽눈이야 뭐.....통각 있나요
-
16 가회-?? (36955E+53) 2016. 5. 5. 오후 9:45:35.dice 1 4.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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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캡틴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9:46:14>>15
사라진 것에대한 통각은 없습니다! -
18 캡틴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9:46:44시작하는 레스와, 어느 쪽으로 움직일 지 아니면 페어를 이루어서 움직일 지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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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마루주 (95615E+55) 2016. 5. 5. 오후 9:47:00문제는마루의 저질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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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캡틴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9:47:43팔
서환
다리
신가회
박지호
혀
이선
눈
우마루 -
21 설현주 (29547E+49) 2016. 5. 5. 오후 9:49:32재갱.
다른 스레들어온줄... -
22 우마루주 (95615E+55) 2016. 5. 5. 오후 9:50:50일단.....마루가 저질체력이라 채소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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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하루주 ◆vn0ET5sKEI (74362E+58) 2016. 5. 5. 오후 9:50:50....222 다른 스레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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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설현주 (29547E+49) 2016. 5. 5. 오후 9:50:52.dice 1 4. = 2
-
25 설현주 (29547E+49) 2016. 5. 5. 오후 9:51:10다리라니.
-
26 하루주 ◆vn0ET5sKEI (74362E+58) 2016. 5. 5. 오후 9:51:29.dice 1 4. = 3
제발.. -
27 소실부위 ◆nomq9kQyHQ (26619E+55) 2016. 5. 5. 오후 9:51:55팔
서환
다리
가회
지호
설현
혀
이선
눈
마루 -
28 박지호 (35635E+60) 2016. 5. 5. 오후 9:52:20"......."
그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야할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지금 눈 앞에서 일어난 현실 모두가 그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걸 도데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하나. 다리를 찾아야한다는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없어진 자신의 다리를 찾을수 있을지에 대해서...
아직 멀쩡한 오른손으로 그는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천천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런식으로 쓰면 되는건가요? -
29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9:53:12....아.
소리를 내었는데 들려오는 소리가 없습니다. 익숙한 것이 없는 듯한...혀가 없어.
정신없이 숙인 고개를 들자 부장이 묶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게 뭘까. 이게 뭘까.
이선은 차갑게 가라앉은 머리로 계속 생각합니다. 이건 꿈인가?
부장은...죽어있습니다. 이선은 가만히 자신의 몸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다른 저지먼트부원들이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쓰고 정하면 되나요? -
30 소실부위 ◆nomq9kQyHQ (26619E+55) 2016. 5. 5. 오후 9:53:27팔
서환
다리
가회
지호
설현
혀
이선
하루
눈
마루 -
31 캡틴 ◆nomq9kQyHQ (26619E+55) 2016. 5. 5. 오후 9:54:03페어 맺으실 분들은 지금 맺어주세요 페어 맺는게 끝나면 진행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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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서환-이벤트 (25299E+50) 2016. 5. 5. 오후 9:54:33"씨×...!"
서환은 없어진 팔을 보며 깜작놀라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거기. 혹시 나밖에 없어?"
일단 남들이랑 같이 있는게 나은거라 생각하는듯 사람을 찾아서 그 방 안에서 움직입니다. -
33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9:55:39페어라. 여기서는 여자친구인 설현과 페어를 맞추는게 가장 자연스럽겠죠. 설현주.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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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9:56:25어 어떡하지
꼭 둘이어야 하나요? -
35 캡틴 ◆nomq9kQyHQ (26619E+55) 2016. 5. 5. 오후 9:57:01둘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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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가회-?? (36955E+53) 2016. 5. 5. 오후 9:57:46다리 한쪽이 없어!
가회는 소리없는 절규를 내뱉었디. 어째서 자신이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왜 다리 하나가 잘려나갔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리를 찾아 여기를 떠나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였다.
주위의 다른 저지먼트들 또한 발견했지만 가회는 그들을 무시한채 밖으로 나가 왼쪽의 계단을 하나밖에 남지 않은 다리로 아슬아슬하게 내려가려는 행동을 하려다 하나밖에 남지않은 다리를 깨닫고는 다른 저지먼트들을 바라보았다. -
37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9:57:52언제나처럼 잠을 자고 일어나던도중. 갑작스레 위화감을 느낍니다. 여기는 학교가 아닌가요. 주변에 쓰러져있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부장은 쓰러져있고. 다른사람도 페닉에 빠진 느낌입니다. 도시전설사이트에 떠돌았던 신체가 없어지는 단체꿈인가요.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건가 싶어 이리저리 뒤적여봅니다. 다 붙어잇을건 붙어있습니다. 다행이라 생각하며 이마를 닦는데. 눈두덩이 주변 살이 축 쳐진게 느껴집니다. 오른쪽 눈이 사라진것같습니다. 도시전설 사이트엔 고통은 안느껴진다했으니.... 눈에 살짝손을 넣어봅니다. 질턱질척한느낌이 손에 더럽게 감겨옵니다. 아프진 않아요. 대충임시방편으로 눈안에무엇을 넣어야하나 생각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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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9:57:53능력은 그대로 사용 가능한가요?
-
39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9:58:16잠깐 지호주! 가기전에 사탕 하나만 주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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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가회-?? (36955E+53) 2016. 5. 5. 오후 9:58:30캡틴.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려면 일단 계단에서 한턴 쉬어야 하는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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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캡틴 ◆nomq9kQyHQ (17677E+57) 2016. 5. 5. 오후 9:59:24능력은 당연히 사용 불가입니다..!
계단을 통해서 내려가고 오른쪽이나 왼쪽 한칸 움직일 수 있습니다 -
42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9:59:53>>39
지호:...딸기 사탕과 오렌지 사탕. 둘 중 뭐가 좋아? -
43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00:34마루랑 페어맺으실분, 일단 저질체력이지만요, 의외로 멘탈은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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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설현주 (29547E+49) 2016. 5. 5. 오후 10:00:49>>33
넵. -
45 가회-?? (36955E+53) 2016. 5. 5. 오후 10:01:35어... 제가 궁금한건, 계단에서 한턴 지체한 다음 내려가서 움직이는건지, 아니면 계단에 도착하면 바로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움직이는지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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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0:01:51서환은 가회에게 다가갑니다.
"야 위험하잖아! ...팔이 없어서 잡아주진 못하니까 대충 니가 날 잡아. 부축해줄게."
친구된 의리로 도와주려 합니다. -
47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02:40>>42
의왕이면 적안이 좋으니, 딸기요 -
48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0:03:17"...너도 여기에 있었나?"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다가 그는 설현을 바라보고는 어떻게든 그녀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보아하니 그녀도 자신처럼 다리가 없는 모양이었다.
"...같이 다니자. 지켜줄테니까." -
49 캡틴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0:04:57페어가 끝나신 분이나, 혼자 움직이실 분은 어느쪽으로 움직였다는 레스를 달아주세요
>>45
바로 한칸 더 내려가는 경우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안됍니다! -
50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0:05:34>>47 지호:...그럼 받도록 해.(딸기 사탕을 건네주기)
-
51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05:59...
어디지?
어라 지호 선배.
"여기 학교 인데... 뭔일이예요 이게?"
"뭐로 부터 지키는데요?"
하고 일어 서려는데
다리가 없어.
"...다리가 없어요."
그러고 보니 선배도.
-
52 캡틴 ◆nomq9kQyHQ (17677E+57) 2016. 5. 5. 오후 10:06:31>>0
를 달고 레스 달아주시는거 잊지마세요! -
53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07:28이선은 주변 사람들을 보고서도 못 본 것처럼 반에서 나와 1학년 회의실로 향합니다.
이건 꿈이다.
다만 혀를 어서 찾고 싶을 뿐입니다. 찾지 않아도 어차피 쓸일은 없었지만.
이런 꿈은 지겨워.
회의실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혀를 본다고 알아볼 수 있을까요? -
54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07:49>>53
>>0 -
55 하루주 ◆vn0ET5sKEI (74362E+58) 2016. 5. 5. 오후 10:08:21>>43
늦었지만 하루요..!! -
56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09:08지호선배에게 사탕을 받은뒤 그걸 눈안에끼워넣습니다. 이질감은 쩔지만.외형은 좀 나아진것같네요
-
57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09:10"아, 고마워."
가회는 서환의 호의를 받아들여 서환을 붙잡았다. 10cm의 키 차이로 어깨에 팔을 두르기도 애매했기에 엉거주춤 서환에게 안겨있는 모양새가 되었다.
가회는 서환의 하나밖에 없는 팔을 보고는 이 장소는 역시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움직여야 할텐데..."
가회는 이 상황에서 다리가 없어진것이 크게 아쉬워졌다.
검이든 뭐든 휘두르려면, 다리가 필요해 가회의 특기가 봉인된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었다.
가회는 차라리 팔이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과 빨리탈출해야한다는 강박이 뒤섞여 조급함을 느꼈다.
//서환이랑 같이 움직이려 하려는데 어떤가요? 일단 서환이 움직이는데로 따라갈거에요. -
58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09:30하루주! 어서와요!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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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0:09:33음. 일단 설현주. 우린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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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가회 (36955E+53) 2016. 5. 5. 오후 10:12:24한턴을 소모해 계단에 도착했다!
그리고 움직여서 내려간후에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으로 갔다?
인지
계단에 도착했지만 힘이 빠져 한턴을 쉬었다!
그리고 움직여서 내려간후에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갔다 인지가 궁금해요...
서술이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쉬고 움직이는지 안 쉬고 바로 움직이는지 모르겠다고요... -
61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12:25휠체어 같은건 못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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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가회 (36955E+53) 2016. 5. 5. 오후 10:13:00>>0
>>60 -
63 설현주 (29547E+49) 2016. 5. 5. 오후 10:13:06우리는 움직일때 어떻게 움직이죠.
옆으로 대굴대굴 구르나? -
64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0:13:17>>0
서환은 그제서야 무릎을 숙여가며 가회에게 키를 맞춰줍니다. 그리고 나가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는듯 끄덕입니다.
"일단 아랫층부터 살펴볼까?"
팔도 찾고싶고... -
65 하루 - 우마루 (74362E+58) 2016. 5. 5. 오후 10:13:26말을 할 수 없다. 너는 입을 열어 소리를 내려 했지만 발음은 전혀 나지 않았고, 그저 악, 소리만 나올 뿐 이었다.
말 그대로, 혀가 없어졌던 것 이다. 너는 이게 무슨일인가 하며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세상에나. 너는 순간 스쳐지나가는 단어를 생각해낸다.
괴담.
그리고, 자신의 앞에 그나마 익숙해보이는 얼굴이 있어 손으로 쿡쿡 찌른다. 아마 저 아이..ㄱ....순간적으로 너는 숨을 멈춘다. 눈이 없다. 저 기괴한 모습에 비명을 지를 뻔 했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너는 눈이 없는 그에게 어떻게 자신을 어필해야할지 몰라하며 조용히 눈을 깜빡인다. 아, 그래. 너는 마루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더니 그의 손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려고 했다. 느릿느릿.
[ 저지먼트, 소통 불가. ] -
66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0:13:53음. 일단 조사를 해봐야 알겠죠. 일단 염력 1-1부터 조사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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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14:03일단 보건ㅅ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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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14:31앗 타이밍. 일단 염력 1-1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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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캡틴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0:15:50>>60
계단 간후 바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한 칸 움직일 수 있다는거에요.. 바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70 캡틴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0:15:50>>60
계단 간후 바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한 칸 움직일 수 있다는거에요.. 바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71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16:55"아. 안녕하세요. 혀가 없어지신건가요..,.,흐음.... 저지먼트 1학년, 우마루에요. 보다싶이 눈이 없어졌....어 빠져나오네요?!"
눈구멍에서 나오려는 딸기사탕을 억지로 집어넣어서 겨우 형태를 맞춥니다.
"뭐.... 흔히 있는 괴담이죠.....진짜일줄는 몰랐지만요...... 일단 경험자들은 신체부위를 찾고 깨어났다는데... 우리도 어디로든지 가볼까요? 가는길은 선배가 정해주세요."
라고 말하며 선배님에게 손을 뻗습니다. 뛰는건 1분도 무리니까. 되도록이면 걸었으면 좋겠어요 -
72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0:17:19>>0
"...도시전설이라던가 여러가지가 있어. 무엇보다 느낌이 좋지 않아."
다리가 한쪽이 없어서 불편하지만, 일단 벽에 몸을 기대면서 어떻게든 천천히 나아가기 시작했다. 물론 폼은 나지 않았다. 말 그대로 다리가 하나 없었으니까.
"...우선 염력 1-1로 가보자. 잘 따라와."
그는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녀만큼은 지키리라고... -
73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18:16>>0
가회는 서환의 말에 동의했다.
"일단 아랫층부터 살피자. 아, 고마워. 2학년 회의실이 적당할것 같은데."
가회는 비로소 서환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는 그에게 의지한다.
일단 계단으로 가기로 했다. -
74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19:09고마워요 캡틴.
-
75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19:37>>0
"이게 그 소문으로 듣던 악몽..."
으... 나 이런거 정말 싫어...
"목발 같은걸 보건 실에서 찾을수 있진 않을까요."
아니면 다른 짚을 거라도 있는게 좋을텐데.
"잘 따라갈게요."
지호 선배를 따라 염력 1-1로 간다 -
76 하루주 ◆vn0ET5sKEI (74362E+58) 2016. 5. 5. 오후 10:19:40음, 마루주. 저희는 교무실로 갈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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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우마루주 (95615E+55) 2016. 5. 5. 오후 10:22:00그럼 그쪽으로 가는 레스를 서주세요!
-
78 서환-가회 (7083E+50) 2016. 5. 5. 오후 10:23:51>>0
"좋아. 회의실이랬지...?"
서환은 가회랑 키와 발걸음을 맞추면서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왼쪽의 회의실이 보이자 가회에게 말한다.
"...들어갈까?" -
79 RUN ◆nomq9kQyHQ (17677E+57) 2016. 5. 5. 오후 10:27:09이선은 1학년 회의실로 향했다. 널브러진 서류들과 군데군데 피웅덩이가 고여있었다. 숨을지 찾을지 선택하자.
설현과 지호는 염력 1-1에 도착했다. 사물함과 책상이 보인다. 숨을지 찾을지 선택하자.
하루와 마루는 교무실로 이동했다. 선생님들이 쓰던 책상과 캐비넷들이 보인다. 숨을지 찾을지 선택하자. -
80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0:27:19이후 부터는 좌 우 1칸씩만 이동 가능합니다
-
81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0:28:15캡틴. 이거, 페어로 움직인다고 하면 한명은 찾고 한명은 숨는것도 상관없겠죠? 혹은 각각 찾는다던가.
-
82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28:31일단 뭔가 찾아봐야겠지.
"찾아보죠."
참으로 기이하게 우리 둘다 다리없다니.
>>0 찾는다! -
83 우마루주 (95615E+55) 2016. 5. 5. 오후 10:28:46하루주 누가먼저 쓸까요..
-
84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0:29:08>>81
가능합니다! -
85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0:29:38빠른 진행을 위해 단문으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6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0:30:28"...그러는게 좋겠지."
여기선 둘이서 힘을 합쳐서 찾아보는게 좋을듯 했기에 그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탐색을 하기 시작했다.
>>0 찾는다. -
87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30:35일단 찾는게 낫다고 생각한 가회는 서환에게 말했다.
"일단 수색해 봅시다. -
88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31:44"뭐라도. 찾아봐야겠죠? 선배님은 힘드시면 저기 안쪽에 앉아계세요."
컴퓨터나 스마트폰같은거라도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말이죠... 그리고 아까전에 안거지만. 여기안쪽에선 체력이 바깥쪽처럼 심각하게 부족하진 않은모양이에요. 교무실까지 경보로 왔는데도 전혀 힘들지 않아요!
-
89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32:05>>0
우마루는 탐색을합니다. -
90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32:24>>87 추가
"어, 일단 들어가서 찾아보는게 나을것 같아." -
91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33:07대체 뭘까? 누군가의 머릿속일까? 악의적으로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하는 사람?
이런 세계를 뭐하러 구축했을까. 이선은 쓸데없는 고민임을 알면서도 생각을 멈추지 않습니다.
아니면 그저 이선의 꿈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문을 듣고 자신의 동료...그래, 동료지요.
동료들과 함께 헤매기라도 하는 양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에 속아주기에는.
하고 생각하면서도 혀를 찾으려는 마음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이선은 피웅덩이를 밟고 나서야 그것이 무엇인가 알아차리고, 옆에 있던 책상에 일단 숨기로 합니다.
지겹다.
이제는 다 지겨워.
묘한 권태감이 마음을 뒤덮습니다. -
92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33:42>>91
>>0
자꾸 까먹네요 -
93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34:14일단 저는 수색해 볼게요.
>>0 가회는 자신의 다리와 서환의 팔을 찾아본다. -
94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0:34:41>>0
너랑 나랑 느낀게 똑같아. 그치? 눈이 딸기사탕인데 전혀 먹고싶지가 않아. -> 공감이야.
[ 3학년, 하루, 교무실. ]
너는 그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교무실을 향해 천천히 걷는다. 걷던 도중 무언가를 끄적인다.
[ 불편하지 않아? ] -
95 서환-가회 (23199E+53) 2016. 5. 5. 오후 10:35:01>>0
"좋아."
가회를 부축하며 안으로 들어가서 탐색을 합니다. -
96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36:47ㅎ...하루형님....죄송합니다....
-
97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0:37:24설현과 지호는 1-1 교실을 수색했다. 책상서랍과 사물함을 전부 뒤져봤으나 나오는 것은 없었다. 다른 교실로 움직일 지, 숨을지 정하도록 하자.
이선은 회의실을 수색했다. 캐비넷을 열었을때 덜컹, 하고 팔 한짝이 떨어져 나왔다. 고통스러웠던듯 무엇인가를 꽉 쥐려했던 손모양이 보인다. 모카오톡으로 알리도록 하자.
서환과 가회는 2학년 회의실을 수색했다. 캐비넷을 열었을때 쏟아져나온 피를 그대로 맞아버렸고 그 피속에서 누군가의 눈을 찾아냈다. 모카오톡으로 알리도록 하자.
마루와 하루는 1학년 교무실을 수색했다. 각종 자료들이 적힌 문서는 있었지만 나온것은 없었다. 숨을지 이동할지 정하도록 하자. -
98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0:37:46- 들린다.. 냄새가.. 난다... -
스피커에서 치직 하는 소리와 함께 방금전의 그 일그러진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뒤이어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학교를 가득 메웠고 소름끼치는 고기 써는 소리가 잠시간 들려왔습니다. 쿵,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집행자'가 등장했습니다.
- 네.. 두려움..이.. 느껴..진다.. -
※ 집행자가 염력 2-1에 등장했습니다 -
99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0:39:05염력자가 2-1이라. 아직은 안전하긴 하지만.. 바로 공감 1-1로 갈까요?
-
100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39:20"이름은 알고있어요, 하루선배."
물건을 찾는 저의 등 뒤에서 글씨가 써집니다. 천천히 써주시는 바람에 알기 쉬웠습니다. 불편한게 없냐니.... 상냔하신분이네요.
"딱히 없어요.... 아아 여기어디 화이트보드같은거 없을까요? 교무실인데.... 선배님도 이렇게 말하기 불편하시잔ㅎ아요" -
101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40:10으아아아아ㅏ 한템포 느리게쓰고있어어엉
-
102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40:13>>0
"뭐야 이 눈... 일단 알려야겠지?"
가회는 모카오톡에 글을 적었다
'눈 하나 발견'이라고.
"으... 피..."
가회는 불쾌한듯한 표정으로 피를 털냈다.
-
103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0:41:07"으엑 짜증나..."
피투성이의 서환이 눈을 집고 갸웃합니다ㅡ 이거 누구꺼야?
"일단 다른애꺼려나... 나중에 줘야겟어."
그것을 챙긴 뒤 방송을 듣자 인상을 찌푸립니다.
"...딴데 갈까?" -
104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0:41:33때마침 분위기좋게 밖에서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했습니다 :D
-
105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41:39아이고 >>53에서는 회의실을 뒤진다 해놓고 착각해서 >>91에서는 숨는다고 했네요...
그럼 >>53에서 했던대로 수색해서 팔 찾은 걸로 가겠습니다! -
106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41:48우리도 일단 한 칸 옮겨야 할텐데,
눈 알리는걸로 한 턴 지나겠고... -
107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42:01캡틴 스마트폰은 사용 가능인가요?
-
108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0:42:12"...여기엔 아무것도 없는건가?"
허탕을 쳤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이대로 다음 교실인 공감 1-1로 가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
109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0:42:51한턴이 지났다면 찝찝하지만 케비닛에 숨고... 아직 안지났다면 바로 옆의 상담실로 숨어요.
-
110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43:29모카오톡에 눈 하나 발견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뭔가 제 눈일수도 있겠네요. 만나고싶습니다만.,,, 위치정보를 전혀 주시지 않으셨어요.,,
"선배. 제 눈, 찾은것같은데요. 선배님은 뭐 불편한거 없으세요?" -
111 캡틴 ◆nomq9kQyHQ (26619E+55) 2016. 5. 5. 오후 10:43:33>>107
모카오톡만 사용 가능합니다! -
112 캡틴 ◆nomq9kQyHQ (26619E+55) 2016. 5. 5. 오후 10:44:25팔이던 다리던 두개 중 한 쪽만 소실되는 거에요! 다리 둘 다 사라지고 이런게 아닙니당
-
113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44:32>>0
가회는 서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야 할것 같아. 그런데 그거 알아? 고기 써는 소리같은 것하고 목소리가 방송 말고도 근처에서 들렸어.
아마도 계단 너머인거 같은데... 일단 상담실로 옮기자. 불안해."
가회는 서환에게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
114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0:45:02마루주 이동할까요 숨을까요?
-
115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45:26으아 지호주 미안!
바로 가죠! -
116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45:32그러죠...는 행동 하나에 한턴이어서 못 숨어요...
-
117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45:49팔이다.
이선은 고민하다가 모카오톡으로 글을 보냅니다.
[팔 잃어버린 사람?]
써놓고도 묘한 글입니다.
비명소리가 울리자 주변을 둘러봅니다. 무언가가 썰리는 소리.
윗쪽에서 들려왔는데...올라가보아야할까요. -
118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46:15보건실....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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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47:20으아아 계속 까먹네요
>>117
>>0 -
120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0:47:33"...가도록 하지. 잘 따라와줘."
혹시 모를 위험이 있을수 있기에, 그는 먼저 앞장서서 나아가기 시작했다. 혹시 무슨 일이 있을지 알 수 없었으니까..
>>0 공감 1-1로 향한다 -
121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47:53>>0 상담실로 옮긴다.
-
122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0:48:17>>0
"ㅇ...이쪽으로 오는것만 아니면 좋겟는데. 좋아. 상담실로 가자."
가회를 부축하며 상담실로 들어갑니다. -
123 RUN ◆nomq9kQyHQ (17677E+57) 2016. 5. 5. 오후 10:48:25>>117
올라간 후 어느쪽으로 움직일 지도 알려주세요! -
124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0:48:45이름을 알고 있다니. 내가 그리 유명한가? -> 아니.
화이트보드?? 너는 마루의 손바닥에 무언가를 손가락으로 적어낸다.
[ 그러지 뭐. ]
간단하디 간단한 답. 그리고 작은 화이트 보드를 찾아 손을 뻗던 너는 비명소리가 들려오자 너는 눈을 크게 뜬다. 이게 무슨? 모카오톡의 알림 진동이 느껴지자 너는 핸드폰을 확인한다. 그리고 마루의 손바닥에 다시 무언가를 쓴다.
[ 팔. 눈. ]
그리고 너는 모카오톡으로 무언가를 빠르게 전송한다.
[ 교무실에 아무것도 없어. 이쪽에 눈 없는 애 있고 혀좀 찾아줄사람? ]
그러고 난 뒤 너는 마루를 쳐다본다.
[ 보건실 ]
갈까? -
125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49:07아, 옮기고 조사하는것 까지가 한번이구나...
-
126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49:29"네 가요."
저 스피커는 정말 소름 끼친다.
이 모든건 뭔가 의미가 있는걸까?
왜 이런 악몽을 꾸는걸까 -
127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0:49:51>>120
>>0
붙임 -
128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50:14>>123
올라가서 2학년 회의실 쪽으로 갈게요! -
129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52:16"자아. 가죠 선배. 제가 앞장설게요.....혹시 모르니까 이것도 가져가볼까요?"
주변의 대걸레를 꺾어서 듭니다. 그리고 보건실쪽으로 향합니다.
"아차 선배님..... 혀가 없어도 소리는 낼수 있지 않나요? 제가 한쪽눈이 없어서 사각지대가 안보이니까. 위험한일이 있으면, 소리를 내주세요" -
130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0:52:35그렇다면 숨는다는 레스를 써도 아직 유효군요
-
131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0:53:06교실을 옮기고 조사인지 숨을것인지도 같이 써주세요..!
-
132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53:27>>0
마루,하루. 보건실로 향합니다 -
133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0:53:44>>132
조사인지, 숨을것인지 같이 써주세요 -
134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0:55:33"...일단은 여기도 조사해보도록 하지. 넌 숨어도 좋아. 조사는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까."
그는 무뚝뚝하게 그녀에게 말을 하고서, 천천히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0 조사를 하겠습니다. -
135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55:54조사할까요, 숨을까요. 아직 넉넉하니 가회는 조사할게요.
>>0 가회는 불안한듯 힐끔거리며 상담실을 조사한다. -
136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55:56이선은 소리가 들린 방향을 가늠하면서 회의실 안쪽에 숨습니다.
모카오톡이 울리자 흘끗 바라보지만, 아무래도 혀를 찾은 이는 없는 모양이므로 가만히 있습니다.
이대로 들키면...어떻게 되더라.
아마 죽겠지요. -
137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0:56:37>>136
>>0
자꾸 죄송합니다 ;ㅁ; 말을 안듣는 손가락 같으니 -
138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0:57:16https://youtu.be/nDagNuuRr34
- 쥐..새끼들.. -
치직, 하고 스피커가 켜졌고 거친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름끼치는 발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려왔고 집행자는 커다란 칼을 들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중간중간 들려오는 고기써는 소리와 비명소리가 소름끼치게 들려왔고 어느새인가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 집행자가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 지각 2-1을 지나 계단을 타고
.dice 1 2. = 1
1 1학년 회의실
2 지각 1- 1
로 이동했습니다 -
139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0:57:26조사할까요 숨을까요? :3
-
140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57:30흠....조사하죠?
-
141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0:58:23>>0
그렇다면 서환은...
[여기 눈 한개. 상담실에서 기다린다. 찾으러 와.]
모카오톡으로 현재 근황을 보냅니다. -
142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0:59:21잠ㅋㅋㅋ위험햌ㅋㅋㅋ
-
143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0:59:43이거 잘못하면 마루가 눈 찾으러 오다가...
-
144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1:00:05>>0
화이트보드에 무언가를 끼적인다.
[ 성악하는 사람보고 끔찍한 비명소리를 내달라고 하진 않으리라 믿을게. 내 목은 소중하거든. 작게 내도 알아들을 순 있지? ]
그리고 보건실에 도착해서는
*조사 -
145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1:00:13잠깐만 하루와 마루가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거 우리도 위험하구나...ㅠㅠㅠㅠ
-
146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00:16와 2층 올라가길 잘했군요 1학년 교무실 가려다 말았는데....ㄷㄷㄷ
-
147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1:00:25위험햌ㅋㅋㅋ
-
148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1:01:10그런데 또 변덕 부려서 2층으로 올라올 수도...
-
149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01:33힘내랏 하루쨩 마루쨩
-
150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1:01:56지호와 설현은 조사를 시작했고 책상 밑에서 다리 한쪽을 찾았습니다. 주인이 있을지 모르니 서로의 소실 부위에 가져다 대봅시다.
이선은 집행자에게 들키기 전에 숨었습니다. 쿵, 쿵, 하는소리와 함께 붉게 빛나는 칼이 지나가는게 문 밖을 보였습니다.
서환과 가회는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상담실에는 별다른 물건이 없었습니다만, 칸막이가 쳐져있는 곳 안에 시체와 피가 잔뜩 있었습니다.
하루와 마루는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보건실의 침대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고 누군가 도망치려 했는지 창문이 깨져있었습니다. 깨진 창문으로 바람이 불어옵니다. 보건실에서는 눈이 나왔습니다. 주인이 있을지 모르니 마루의 소실 부위에 대봅시다.
//
소실 부위에 대는 레스를 달아주시고, 이동하실지 숨으실지 정해주세요! -
151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1:02:01하루 : 살려줘!!
서술하루 : 살려줭! -
152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02:40가회주 우리 어쩔까요? 3층에 갈까요? 아님 2층의 다른 곳들 디 돌아볼까요?
-
153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1:04:02"...다리?!"
자신도 그렇고 설현도 그렇고 다리가 소실 된 상태였다. 어쩌면 이 다리가 자신과 설현, 둘 중 하나의 다리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일단 확인을 해보기로 했다.
"...일단 확인을 해보도록 하자. 우리 둘 중 누군가의 것일지도 모르니까."
>>0 다리를 가져다 대봅니다. -
154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04:03>>152
저...이선이 팔 하나 갖고 있는데 어쩌지요? 줘야할 것 같은데 -
155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1:04:22"여기에는 시체밖어 없네."
가회는 비위가 상한 표정을 지으며 서환에게 말했다.
"2학년 교무실까지 가볼까?"
만약 간다면 모카오톡에 알릴 예정이다. -
156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1:04:40"아. 눈이다......일단 달아볼게요?"
영차영차 딸기사탕을 빼봅니다..... 잘 안빠져서 눈구멍을 후벼 파는 느낌으로. 억지로 사탕을 꺼냅니다. 그뒤 옷으로 슥 닦고 입으로 넣고눈알을 눈구멍에 대봅니다.
피가 흐르는 침대같은거. 신경을 써야할까요? 어차피 혈액의 점도로봤을땐신선한피입니다 제일 큰 가설은 투신.....입니다만. 아랫쪽에도 시체는 없으니.... -
157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04:57>>154
팔은 해당 교실에 남겨두고 가셔야 합니다! 들고 가버릴순 없어요 :0 -
158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05:23>>154 으음... 어쩐다...
-
159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1:05:24일단 2층 돌아보는게 어떨까요? 아직 여유롭고 숨을 시간도 있으니...
-
160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1:05:31"아이. 내 다리는 저리 못생기진 않았으면 하는데."
설마 내 다리인가...?
그럼 내가 내 다린 못생겼다 인정하는건데.
>>0다리를 갖다 대 본다 -
161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06:07>>157
그렇군요! 그럼 서환이 한번 내려가봐야하는 거네요. -
162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1:06:17아, 신체부위 못 가져가요?!
-
163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06:29그럼 일단 가회주, 이선주가 있는 회의실로 가볼까요?
-
164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07:55>>163
팔은...지금...1학년 회의실에 있답니다...서환주..가회주...화이팅 -
165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08:35이선은 공포영화를 실제로 겪는 듯 하다며 왠지 잠시 설레어합니다.
아뇨, 이럴 때 설레면 안되지요.
이선은 재빨리 숨었던 곳에서 나와 2학년 회의실을 수색해보기로 합니다. -
166 가회-서환 (36955E+53) 2016. 5. 5. 오후 11:09:21좋죠.
>>0회의실로 가 이선과 조우한다. -
167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09:39>>165
>>0
(부들부들) -
168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09:40어... 그럼 눈은 회의실에 그대로... 있겟구나.
-
169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1:10:18어..그래서 결국 판정결과는?!
-
170 RUN ◆nomq9kQyHQ (17677E+57) 2016. 5. 5. 오후 11:12:16지호와 설현은 각각의 다리를 가져다 대 보았지만 별다른 현상은 생기지 않았다. 서로의 다리가 아니었나보다.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수색할지, 이곳에 숨을지 정하도록 하자.
이선은 2학년 회의실을 수색했다. 따로 나오는 것은 없었다. 특이한 것은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커다란 가죽 주머니였다. 피가 뚝뚝 흐르는게 안에 뭐가들었는지는 자명하다. 숨을지 다른방에서 수색할지 정하도록 하자.
가회와 서환은 회의실로 이동했다. 이선과 조우했지만 그래도 나온게 없음은 변함이 없다. -
171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12:36"아아. 진짜 이런 악몽은 왜 꾸는걸까."
회의실로 가회와 들어가자마자 탐색을 한다. -
172 RUN ◆nomq9kQyHQ (17677E+57) 2016. 5. 5. 오후 11:12:40마루는 눈을 가져다 대보았지만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숨을지, 이동할지 정하도록 하자.
-
173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13:55이선은 가진 게 없는데 조우하는 건가요?
으아니 -
174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14:02>>171 >>0
-
175 가회-서환 (24813E+57) 2016. 5. 5. 오후 11:14:16이선주, 어떻게 하실건가요?
2층 조사?
서환주 3층 어떠신가요? -
176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1:14:33"아....제게 아니네요."
땅바닥에 던져버리고 밟기 직전에 발을 멈춥니다, 다른사람것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이건.....입에서 딸기사탕을 빼서 눈에 다시 집어넣습니다....
"밖에서 소리가들려요......숨어잇는게 좋을것같은데요?" -
177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14:40마루가 눈이 아니라면 진짜 우리가 발견한게 마루의...
-
178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1:14:51"일단 1층에 뭔가 있는듯 하니 숨는게 좋을까요..."
위험하긴 한데 -
179 가회-서환 (24813E+57) 2016. 5. 5. 오후 11:15:10>>0 가회는 서환과 같이 회의실을 다시 조사했다.
-
180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15:19일단 되도록 괴물한테서 멀리 떨어지고 싶으니 올라가보려고요
-
181 박지호 (35635E+60) 2016. 5. 5. 오후 11:15:45둘의 다리가 아닌것을 확인하고서 그는 모카오톡을 통해서 메세지를 남겼다.
[공감 1-1에서 다리 발견. 이상]
여기에 다리가 있다는걸 공유해주는게 좋을거라고 그는 판단했다.
>>0 메시지 남기기 -
182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15:49- 가깝다.. 가까워.. 느껴진다.. 네 두려움이.. -
쿵,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집행자는 그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가는 길마다 소름끼치는 칼소리를 바닥에 긁으며 나아가던 집행자가 열어젖힌 문은
.dice 1 2. = 1
1 보건실
2 1학년 교무실 -
183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16:12세에상에
마루주 하루주 다이스 굴려주세요!
숨기 다이스
.dice 1 2. = 1
1 성공
2 실패 -
184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1:16:28>>0
[ ..... 징그러워 너. ]
지금 딸기사탕 참...무서워.
너는 밖에서 소리가 들린단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숨자고 화이트보드에 끄적인다.
[ 숨는게 좋겠다. ]
숨자! -
185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16:483...층으로 이동해야겟군요
-
186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1:17:29.dice 1 2. = 1
-
187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1:18:14설현주. 음 잠시만요. 캡틴. 화장실도 조사 리스트에 들어가나요?
-
188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1:18:20.dice 1 2. = 2
-
189 이선 - 서환, 가회 (47491E+53) 2016. 5. 5. 오후 11:18:32이선은 미묘한 표정으로 둘을 마주합니다. 이렇게 정교한 걸 보면 다같이 꿈을 꾸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둘이 수색하는 것을 보고 무어라 말하려고 입을 벌리지만 혀가 없습니다.
칠판에
[여긴 아무것도 없어. 난 올라갈거야.]
라고 적고는 반을 나갑니다.
3층으로 올라가 지각 3-1로 가 숨기로 합니다.
>>0 -
190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1:18:38어
어아아
어아아아아아
어아아아아아!!!!1 -
191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19:13헉 벌써....
-
192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1:19:36우아아아아 하루
-
193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20:02우아아...
-
194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1:20:32그렇게 하루는
착한 남자로 살아가다 죽게 되어
결국 나쁜 남자로 돌아갔다고 한다...[아님] -
195 우마루-하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1:20:47.......죄송해요
-
196 하루 - UMR (74362E+58) 2016. 5. 5. 오후 11:21:40죄송할게 뭐가 있나요!
전 원래부터 운이 안좋았습니다!
로또 3등 이후로...말이죠. -
197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1:21:49하...하루!!!!
-
198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1:22:26" 찾았다. "
머리에 검은 가죽봉투를 쓴 집행자는 커다란 칼을 들고 하루를 바라봤습니다. 도망쳐야 하는데, 도망치지 못한 하루는 그대로 서서 집행자를 바라봅니다.
끈적한 피가 잔뜩 묻은 거대한 검을 높이 치켜든 집행자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검을 내리쳤고 저항하지 못하는 하루는 그대로 둘로 나누어져 버렸습니다.
어? 하는 순간에 몸이 둘로 갈라진 하루는 눈을 떴고 식은땀을 잔뜩 흘리며 아무런 기억도 없이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
199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23:13자 나머지 분들 이동,숨기 다들 레스를 달아주세요! 레스 전부 받은 이후 집행자가 움직입니다
-
200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23:31히이이익
-
201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1:23:42음. 저기 캡틴. 화장실도 조사하는 공간인가요?
-
202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24:02>>201
넵 지도에 있는 모든 곳은 조사가 가능합니다 -
203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1:24:31그렇군요. 그럼 설현주. 바로 올것 같진 않으니까 화장실로 가도록 하죠. 일단 안전할때 최대한 빨리 조사를 해둬야하니까요.
-
204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24:58하긴 어디로 올지 모르지요..
안전한 곳 따윈 없다니! 으앙ㅇ -
205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1:25:14집행자는 하루를 죽이고 1학년 회의실로 이동했습니다
-
206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26:02가회주. 우리는 3학년 회의실로 갈까요?
-
207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26:451학년 회의실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죠
거기에 팔 있는데... -
208 가회-서환 (24813E+57) 2016. 5. 5. 오후 11:26:583학년 회의실로 가죠!
-
209 가회-서환 (24813E+57) 2016. 5. 5. 오후 11:27:32>>0 가회는 3학년 회의실로 가 조사를 시작햏다.
-
210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1:27:36가요가요!
"화장실 쪽 가봐요. 왠지 가까이서 뭔가 끔찍한걸 들은거 같은데..."
>>0화장실을 향한다 -
211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1:27:38혼자네요. 모카오톡을 켭니다. 어차피 꿈이니 진짜 죽진 않겠죠.
"하루선배, 사망. 눈 있는장소 어디라고했죠?" -
212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28:10...가회와 함께 묵묵히 계단을 올라 3학년 회의실로 들어가 조사를 시작합니다.
>>0 -
213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1:28:51>>0 화장실을 향한다
"...그래. 느낌이 좋지 않아."
묘한 살기, 그리고 묘한 불안함을 느끼면서 그는 앞장서서 화장실로 향해서 나아가기 시작했다. 천천히, 천천히..
"...괜찮아. 너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줄테니까." -
214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29:07모카오톡을 엽니다.
[1학년 회의실. 캐비닛. 눈.] -
215 하루 (74362E+58) 2016. 5. 5. 오후 11:29:15" 아. "
너는 드디어 단 한마디를 내뱉었다. 아, 그 한마디였다. 혀가 없던 너는 아무런 말 없이 그 집행자를 바라본다.
또다시 세상이 뒤집어진다. 단 0.1초 사이에도, 네 세계는 뒤집어지기 시작한다. 집행자의 머리에선 꽃이 피어난다. 아아, 그런 꽃이 나를 내리치는건가? 아니야. 그게 아니지. 그 꽃이 점점 자라나고 자라나고 자라나선 결국 집행자의 가죽봉투는 찢어지고 살점이 흘러내린다. 네 눈의 색은 무슨색? 우리는 무슨색이더라? 두려움에 가득찬 너는 검을 내리치는 집행자를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시계를 확인했다.
666시, 666분.
우리는 몸이 둘로 나뉘어진다. 그렇게 몸이 둘로 갈라지는데.. 갈라져선...아, 그러면 왼쪽은 내꺼? 아니면 상반신은 내가...
벌떡-
너는 눈을 뜨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무슨 일 있었어 하루? -> 기억이 안나. -> 또 린이 기어오는 꿈을 꾼거야? -> 기억이 안나.
그저 식은땀만 흘리는 우리는,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너는 혹시나 해서 네 몸 이곳저곳을 살핀다. 혹시라도 네 동생이 또 다시 맨날 꾸는 그 꿈처럼, 다리를 타고 올라오며 비명을 지를까봐. -
216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29:49아랫쪽에서 아까 들었던 것과 비슷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누가 당한건가.
섬세한 꿈이구나.
이선은 무표정한 얼굴을 풀어 원래대로 합니다.
평소에 꾸던 꿈과 비슷해 다른 부원들도 모두 이선의 상상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
217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30:41>>216
무표정한 얼굴을 풀어 원래대로 -> 무표정한 얼굴을 자주 쓰던 모습으로 -
218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1:34:06눈을 뜬 하루의 몸에 무언가에 베인 듯한 가벼운 상처가 남았습니다. 길게 그어진 붉은 상처지만 가벼운 상처니 자고 일어나면 사라질 것 같습니다.
-
219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1:34:41이선주 이동과 조사,숨기 선택해주세요!
지호주 설현주 조사,숨기 선택해주세요! -
220 가회-서환 (24813E+57) 2016. 5. 5. 오후 11:34:50가회는 정정합니다.
[아니, 2학년 회의실 캐비냇 -
221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1:34:561학년 회의실..... 일단 교무실쪽으로 이동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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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36:08레스 다실때 조사와 숨기내용을 함께 올려주셔야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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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1:37:19죄송해요....지금 엄크라서,,,,좀있다가,,,,일단 교무실. 조사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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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37:25>>189 에 선택 했어요!
-
225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1:37:26아차.
화장실을 일단 조사!
>>0 -
226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1:38:09>>0 조사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227 하루주 ◆vn0ET5sKEI (74362E+58) 2016. 5. 5. 오후 11:39:06이제 하루는 팝콘을 먹겠습니다 :3 [콜라와 팝콘, 3D안경을 장착한다]
-
228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40:33지호와 설현은 화장실을 조사했습니다. 역시나 다리 하나가 나왔습니다. 누구의 다리일지 모르니 일단 대봅시다.
서환과 가회는 3학년 교무실을 조사했습니다. 다리 하나가 나왔습니다. 누구의 다리일지 모르니 대봅시다.
마루는 1학년 교무실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혀를 찾았습니다. 누구의 것인지는.. -
229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41:52- 조금만.. 기다려라.. 전부.. 잡아줄테니.. -
치직 하는 스피커가 꺼지고 소름끼치는 발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집행자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dice 1 2. = 2
1 염력 1-1
2 염력 2-1 -
230 지호-설현 (35635E+60) 2016. 5. 5. 오후 11:42:31>>0 다리를 대본다.
"또 다리인건가..."
이번에는 자신이나 설현, 둘 중 하나의 다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확인을 해보자고 그녀에게 이야기를 했고, 조심스럽게 다리를 대보았다. -
231 설현 - 지호 (29547E+49) 2016. 5. 5. 오후 11:44:05"이 다리... 어디서 발견 한거죠."
변기라면 내 다리를 똥 취급 한건데.
아니 그래도 내 다리거나 선배 다리였으면 좋겠다.
다리를 대어보았다
>>0 -
232 서환-가회 (25299E+50) 2016. 5. 5. 오후 11:44:18어 죄송합니다 가회주... 저 엄크가 와서 더이상 같이 못 다닐 것 같아요...ㅠ
-
233 가회-서환 (24813E+57) 2016. 5. 5. 오후 11:44:23"누구의 다리?"
가회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의 표정이 사라져 무표정으로 변해갑니다. 말투도 점점 무미건조해 집니다.
일단 가회는 자신의 잘려나간 부분에 대봅니다.
비명소리와 살이 찢기는 소리에 진절머리가 난듯 얼굴을 가끔 찡그리지만 아프지는 않은것 같아 보입니다.
"교사 휴게실 어때?"
조금 멀어진 것 같은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
234 우마루 (95615E+55) 2016. 5. 5. 오후 11:44:28(혀.1학년 교무실. 책상위방치.)
다음엔. 조심해서 복도를 나섭니다. 사람은 없어보이네요. 1학년 회의실로 빠르게 달려가.눈을 찾기위해 조사합니다. -
235 가회-서환 (24813E+57) 2016. 5. 5. 오후 11:44:52네.
-
236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46:23지호의 다리에 대어보고 설현의 다리에 대어봤을때 다리는 제 짝을 찾았다는 듯 눈치도 못챌만큼 빠른 순간에 설현의 몸에 붙었습니다. 동시에 점점 빛을 발하던 설현은 그대로 지호의 앞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눈을 떴을때 설현은 모든 기억을 온전히 가진 채로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
237 이선 (47491E+53) 2016. 5. 5. 오후 11:47:011학년 교무실에 혀.
맨 밑이라니. 올라온 보람이 없습니다. 이선은 고민하다 2학년 회의실로 가 숨기로 합니다.
>>0 -
238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1:47:28좋았어! 설현이는 살렸어!!
-
239 RUN ◆nomq9kQyHQ (67621E+57) 2016. 5. 5. 오후 11:48:46다리를 대어본 가회는 잘린 부위가 욱신거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순간 찾아온 통증에 눈을 감았을때 그대로 가회의 기억은 끝나버렸습니다.
눈을 떴을때는 자신의 방이었고, 모든 기억을 온전히 가진채 깨어납니다. -
240 박지호 (35635E+60) 2016. 5. 5. 오후 11:49:25"...설현이는..무사한건가. 이제."
이제 남은건 자신 하나 뿐이었다. 어떻게든 자신의 남은 다리를 찾아서 자신도 무사히 빠져나가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다시 머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
241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50:42서환주 안녕히 가세요~
우와 설현 클리어! 축하드려요! 우왕 ヾ(*´∀`*)ノ
-
242 설현 (29547E+49) 2016. 5. 5. 오후 11:52:06"!!! 아씨 결국 내 다리는 변기통에 똥 취급이었어!"
싶었는데 내 방이었다.
"... 어."
참 이상한 꿈이네.
"지호 선배 괜찮을까... 에이 뭐 어차피 꿈인데."
다시 자야겠...는데 무서워.
잠도 안와. -
243 가회 (24813E+57) 2016. 5. 5. 오후 11:52:54와아 클리어!
-
244 설현주 (29547E+49) 2016. 5. 5. 오후 11:53:40어쨌든 살았네.
다들 무사했으면... -
245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53:50가회도 클리어..!
이제 네명..? 남았나요?
서환주랑 마루주는 잠시 사라지셨나?
그럼 지금 당장은 둘이군요! -
246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1:54:12아으아 인터넷 왜이러죠.. 으아 으아;;
-
247 RUN ◆nomq9kQyHQ (63445E+56) 2016. 5. 5. 오후 11:54:12아으아 인터넷 왜이러죠.. 으아 으아;;
-
248 하루주 ◆vn0ET5sKEI (74362E+58) 2016. 5. 5. 오후 11:54:25하루 : 나만 기억 없쪙? 호에엑!
그러고보니 영상 익명으로 업로드 할 수 있는곳이 있나요? 하루한테 어울리는 곡이 있어서 그대로 리터칭중인데.. -
249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1:55:01여기서 죽어도 괜찮아. 일단 지호는 제 몫을 다 했어! 하지만... 살고 싶으니까 좀 더 노력해야겠군요!
-
250 가회 (24813E+57) 2016. 5. 5. 오후 11:56:01"뭐야... 이꿈..."
가회는 놀랄만치 현실적인 꿈에 식은 땀을 흘렸습니다.
잘렸던 부위에 가져다 대 보지만 아무 상처도 없었습니다.
다만 얼굴은 무표정으로 굳어가다 풀리는 모양새.
괴담이 사실인거 같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가회의 SAN수치가 낮아지다 회복되었다! -
251 지호주 (35635E+60) 2016. 5. 5. 오후 11:58:37어..근데 잠깐만 있어봐. 다리 지금 없는게 지호 말고 또 누가 있죠?
-
252 RUN ◆nomq9kQyHQ (17677E+57) 2016. 5. 5. 오후 11:58:43인터넷이 이상하네요.. 자꾸 끊기지 왜.. ;ㅁ;
-
253 이선주 (47491E+53) 2016. 5. 5. 오후 11:59:14마루는 눈, 지호는 다리, 서환은 팔, 이선은 혀네요!
와 이렇게 남기도 힘들 건데... -
254 RUN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전 12:01:10레스 남ㄴ겨주세요! 반응 해드리겠습니다 :)
-
255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01:38잠깐만..그러면 공감1-1에서 찾은 다리는 누구꺼죠?
-
256 우마루 (73316E+54) 2016. 5. 6. 오전 12:02:29교무실에서 나와. 회의실로 향합니다. 눈알이 어디있나. 계속해서 찾고있어요. 여기 있다고 했으니. 맞긴 맞을텐데....
-
257 박지호 (36448E+59) 2016. 5. 6. 오전 12:02:56"...일단은 여기에 있어도 의미는 없겠지. 이동하는게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옆교실로 다시 향했다. 계단쪽으로 가기 위해서...
>>0 공감 1-1로 향합니다. 그리고 숨습니다. -
258 이선 (81686E+52) 2016. 5. 6. 오전 12:04:40(>>237에서 2학년 회의실에 가 숨었는데...무사히 넘어간 거라면 이어서 쓰겠습니다!)
이선은 계단으로 빠져나와 재빨리 1학년 회의실로 가 숨습니다.
숨기 전에 마루와 마주칩니다.
말하려고 해도 혀가...어서 교무실로 가야합니다.
>>0
-
259 RUN ◆nomq9kQyHQ (80002E+56) 2016. 5. 6. 오전 12:08:39집행자가 움직입니다! 스피커에서 치직 거리는 소리가 났고 별다른 말 없이 숨소리만 나오다 끝났습니다.
.dice 1 2. = 2
1 2학년 회의실
2 염력 1-1 -
260 가회 (83861E+56) 2016. 5. 6. 오전 12:08:48공감 1-1에서 찾은 다리는 잡혀서 살해당한 불운한 어느 희생자의 것이겠죠...?
-
261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09:12자...잠깐만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옆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262 이선 (81686E+52) 2016. 5. 6. 오전 12:09:28으아니이
-
263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10:19https://www.youtube.com/watch?v=WTGxaBu150Q
이거 들으면서 쓰고 있는데 분위기 나네요! -
264 가회-훈련 (83861E+56) 2016. 5. 6. 오전 12:12:20가회는 뒤숭숭한 꿈을 꿔 심란해진 마음을 가라앉히려 한다.
중력 조작으로 의자를 가볍게 하고는 의자를 들어올려 던졌다 받는다. -
265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13:01사..살려줌메!!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를 살리고서 자신은 죽는 영화주인공이 되고 싶진 않아! 좋아! 머리를 굴리자!
-
266 가회-훈련 (83861E+56) 2016. 5. 6. 오전 12:14:23>>0
>>264
그러고 보니 이육사...
이육사 저항시인... -
267 이선 (81686E+52) 2016. 5. 6. 오전 12:15:22이선은 1학년 교무실로 이동합니다.
집행자가 움직이는 소리가 생생하지요. 잡히더라도...괴담의 끝이 어땠었지요?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선은 책상 위에 있는 혀를 보았지만
집으러 가기전 집행자가 가까이 있다는 생각에 고민하다 우선 숨기로 합니다.
>>0 -
268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전 12:15:3133장..대사 미포함...
..현재 1장 진행중...
호엑... (쥬금 -
269 우마루 (73316E+54) 2016. 5. 6. 오전 12:18:20>>0
회의실. 이렇게찾는데 눈이 없다.....눈알 있긴한걸까? 한번더 찾아보자 -
270 RUN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전 12:20:31" 어디냐.. 어딨는 거냐.. "
집행자는 지금 있는 교실을 마구잡이로 헤집어 놓고는 소리를 지르며 이동합니다.
.dice 1 2. = 1
1 화장실
2 1학년 회의실 -
271 RUN ◆nomq9kQyHQ (80002E+56) 2016. 5. 6. 오전 12:20:53어라 생각해보니 이러면 둘중 하나는 무조건..
집행자는 2칸이동! 이라는 룰에 맞추다 보니 이런...! -
272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21:27휴
-
273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22:21....어...잠깐만요..그럼 지호는 어떻게 되던지 잡히는거에요?!(동공지진
-
274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23:062칸씩 이동하는 거였어요!? 왜 몰랐지
-
275 RUN ◆nomq9kQyHQ (66858E+55) 2016. 5. 6. 오전 12:24:09슬슬 아실때가 됐다 싶었는데 :D
지호주 생존다이스 굴려주세요
.dice 1 2 .
1 생존
2 실패 -
276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25:10큭....!! 괘..괜찮아! 여자친구는 살렸어!!
.dice 1 2. = 1
1.생존
2.실패 -
277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25:37
-
278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26:09우아아 지호 생존!
-
279 이선 (81686E+52) 2016. 5. 6. 오전 12:26:21이선은 숨었던 곳에서 나와 혀를 입속에 대어봅니다.
이게 아니면...어쩌면 좋을까.
>>0 -
280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27:38...좋아할 일이 아니잖아!! 다음 턴에 또 만나버리잖아!!
-
281 설현주 (44963E+48) 2016. 5. 6. 오전 12:27:53와아아
-
282 이선 (81686E+52) 2016. 5. 6. 오전 12:28:36천둥치는 이펙트도 분위기 맞추려고 듣고 있는데
무섭다기보단 너무나 씌원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6_39wbGIJ_I -
283 우마루 (73316E+54) 2016. 5. 6. 오전 12:31:01회의실에 눈알있다는소식듣고 탐색중인데....눈알이 안나와여....
-
284 RUN ◆nomq9kQyHQ (66858E+55) 2016. 5. 6. 오전 12:33:56이선은 피가 잔뜩 묻은 혀를 찝찝함을 무릅쓰고 입에 가져다 댔습니다. 순간 화끈거리고 욱신거려 뱉어내고 싶었지만 곧이어 통증은 가라앉고 말을 할 수 있게된 이선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뒤이어 분노에 찬 집행자가 쿵쿵거리며 달려왔지만 이선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이선은 한줄기 빛으로 사라집니다. 눈을 떴을때 보인건 방의 천장이었고 모든 기억을 가진 채 잠에서 깨어납니다. -
285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36:44다행이다....아니면 어떡하나 했어요 ㅠㅠㅠ 으허어 죽기 직전이었네
어쨌든 클리어! -
286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37:35축하드려요! 이선주... 좋아! 이제 저도 어떻게든 생존해야...!!
-
287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39:30>>283
눈 나온 건 보건실이랑 2학년 회의실이랑 상담실 아니었나요?
보건실은 체크했지만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
288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41:46혹시 다리 찾으신 분들은 없나요?
-
289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41:57>>287
앗 아니네요 상담실에는 아무것도 없다..
>>97보면 2학년 회의실에 눈 발견이라고 되어있어요! -
290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43:57>>288
>>228에 3학년 교무실에 다리 하나 있네요! -
291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44:32>>290
앗 아니다 이걸로 가회주가 클리어 하셨구나...
다리 더 없나봐요 -
292 RUN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전 12:44:41>>269
마루는 누군가 버린듯한 눈을 찾았습니다. 눈에 대어보자니 찝찝했지만 그래도 사는게 먼저였기에 눈에 가져다본 마루는 일순간 눈이 보이기 시작했고 베일이 벗겨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끝인가. 하고 생각했을때 눈을 감았다 뜨자 식은땀을 잔뜩 흘리며 자신의 방에서 모든 기억을 가지고 깨어납니다. -
293 RUN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전 12:46:54인터넷이 간당간당한 관계로.. 빠른 진행 하겠습니다 ;ㅁ;
-
294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47:533학년...교무실.... 지금 지호가 1층에 있으니.... 허허허...허허허허허....
-
295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52:36>>294
지호주 제가 잘못알았어요...현재 발견된 다리는 다 확인이 되어서 더이상 다리가 없습니다 ;ㅁ; -
296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53:14>>295 ........그럼 이제부터는 진정한 숨바꼭질이로군요. 지호 다리 어딨는거야!
-
297 가회-?? (83861E+56) 2016. 5. 6. 오전 12:53:31이런... 지호주꺼 새로 찾아야 겠어요
-
298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53:49지금 지도에 지호 하나밖에 없어요. 이름이!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99 RUN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전 12:54:27어서어서 레스를..!
-
300 박지호 (36448E+59) 2016. 5. 6. 오전 12:55:34"...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내 다리는."
일단은 옆으로 하고 그는 움직였다. 여기에 있어봐야 다리를 찾을 수 없을테니까..
>>0 왼쪽으로 이동한다. -
301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55:52지호주 화이팅...! 도망치면서 조사까지 해야합니다...;ㅁ;
-
302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56:17이 무슨 배틀로얄 서바이벌 ㅋㅋㅋㅋㅋㅋㅋㅋ
-
303 가회-?? (83861E+56) 2016. 5. 6. 오전 12:57:18살아남아라! 지호주!
응원할게요! -
304 RUN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전 12:59:17집행자는 잔뜩 화를 내며 움직입니다.
.dice 1 2. = 1
1 지각 1-1
2 지각 2-1 -
305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2:59:59또냐...또 만나는거냐!! ㅠㅠㅠㅠ
-
306 박지호 (36448E+59) 2016. 5. 6. 오전 1:00:46>>0 왼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숨는다.
이곳은 아까전에 조사한 곳이기에 그는 다시 왼쪽 교실로 향했다.
대체 자신의 다리는 어디에 있는걸까? 찾을수 있긴 한걸까..하면서 그는 한숨을 쉬었다. -
307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03:48이제보니 >>228에 3학년 교무실이 이라고 써져 있는데 그게 아니라 3학년 회의실이네요.
현재 1층은 수색 완료됐고 2층은 2학년 회의실, 상담실 수색 완료에
3층은 3학년 회의실 수색 완료.
생각보다 빈칸이 많습니다 ㄷㄷㄷ -
308 RUN ◆nomq9kQyHQ (80002E+56) 2016. 5. 6. 오전 1:03:59- 가깝다.. 가까워... -
집행자는 냄새를 맡으며 스르릉 소리와 함께 그 자리에 멈춰섰습니다. -
309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전 1:04:19지호주...힘내라!!
-
310 박지호 (36448E+59) 2016. 5. 6. 오전 1:05:04"......."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이대로 그는 이곳에서 대기하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0 움직이지 않고 교실에서 숨어있습니다. -
311 이선 (81686E+52) 2016. 5. 6. 오전 1:05:35"...아"
이선은 눈을 뜨고 소리를 내어봅니다.
평소 꾸던 꿈보다 재밌었던 모양인지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혀가 붙어있어요. 꿈결에 아무런 고통도 없이 혀가 없던 감각을 떠올려 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뭐, 어찌되었든 어떻습니까. 꿈인 것을.
이선은 눈을 감고 다시 잠듭니다. -
312 RUN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전 1:09:14집행자가 움직입니다
.dice 1 2. = 1
1 지각 2-1
2 2학년 회의실 -
313 RUN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전 1:09:22제발! 정신차려 인터넷아!
-
314 박지호 (36448E+59) 2016. 5. 6. 오전 1:11:07>>0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조사합니다.
잠시 상황을 지켜보다가 그는, 아직 지각 1-1 은 조사하지 않음을 깨닫고 그곳을 빠르게 조사해보기로 했다.
확신은 없었다. 도박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
315 이선 (81686E+52) 2016. 5. 6. 오전 1:12:02앗 시작점인 지각 1-1을 생각못했네요..
다리 나와라 다리! -
316 RUN ◆nomq9kQyHQ (66858E+55) 2016. 5. 6. 오전 1:12:06지호는 지각 1-1, 시작했던 곳을 조사합니다. 다리 하나가 나왔고 몸에 대보았을때 쿵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집행자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리에 아무리 대어봐도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때 집행자가 문을 쾅, 하고 열었고 칼을 높이 치켜올렸습니다.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다리가 욱신거렸고 칼이 내려옴과 동시에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잠에서 깨어납니다. -
317 RUN ◆nomq9kQyHQ (66858E+55) 2016. 5. 6. 오전 1:12:39거짓말같지만 지도가 두개 있습니당 하나는 여러분이 보시는 지도 다른 하나는 어디에 어느 파츠가 있는지 적어놓은 지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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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13:22..........(동공지진)
....시작지점에 다리가 있었던건가요..? 그런건가요...?(당황(동공지진 -
319 캡틴 ◆nomq9kQyHQ (30131E+54) 2016. 5. 6. 오전 1:15:20중간부터 인터넷이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 죄송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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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15:37아니요. 괜찮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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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16:48지호주 클리어 축하드려요!
어 그런데 정말요...?
1학년 회의실은 처음 조사했을 때 팔 밖에 안 나왔고 언급도 없었는데
눈이 나온 게 그럼 우연이 아니었단 건가요..!(동공지진 -
322 박지호 (36448E+59) 2016. 5. 6. 오전 1:17:33"...꿈이었나."
만약 이게 꿈이라고 한다면 정말 생각보다 무시무시하기 짝이 없는 악몽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어쩌다가 자신이 이런 꿈을 꿔버린것일까. 그것을 아무리 생각한다고 한들 답이 나올리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굳이 생각을 하지 않고, 다시 침대 위에 누웠다.
"...꿈치고는 너무 생생한데 말이야."
다른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설현을 무사히 살려보냈고, 자신도 무사히 살아서 나왔다는 점에 만족하기로 하고, 그는 다시 눈을 감았다. -
323 캡틴 ◆nomq9kQyHQ (30131E+54) 2016. 5. 6. 오전 1:19:31덤으로 구름다리 타고 건너가서 커리큘럼실에는 능력계수 보너스도 넣어놨었어요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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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19:47우와...혀가 있어서 운이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정말 마침 이선의 혀가 거기있어서 클리어...후아아....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
325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1:58>>323
으아 마침 건너가 보고 싶었는데 보너스가 있었다니... (´Д`)
죽을 각오하고 건너가 보는 거였는데 아쉽네요! -
326 가회-?? (83861E+56) 2016. 5. 6. 오전 1:24:07아, 그냥 커리큘럼실로 돌진할걸!
가회주 훈련한거 적용시켜줄분! 하나밖에 없어요. -
327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전 1:25:34퍼블은 그저 웃습니다.
헤히힣ㅎㅎㅎㅎ (운다 -
328 가회-?? (83861E+56) 2016. 5. 6. 오전 1:26:40저 괴수는 1,2층에서만 노닥거렸으니... 좋은밤 되세요!
-
329 가회-?? (83861E+56) 2016. 5. 6. 오전 1:27:00(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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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29:26>>326
한 번으로 적용해드리면 되는 거죠? -
331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31:06음 일단 적용했습니다!
-
332 이선주 (81686E+52) 2016. 5. 6. 오전 1:43:38그럼 이만 저는 자러 갑니다...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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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설현주 (44963E+48) 2016. 5. 6. 오전 1:56:14우와 급한일 있어서 갔다 왔더니 지호도 잘 살아 남았구나!
시작방에 있었다니 세상에 ㅋㅋㅋ -
334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전 2:44:16
-
335 캡틴 ◆nomq9kQyHQ (30131E+54) 2016. 5. 6. 오전 3:02:18하루쟝 금손이야..
-
336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전 3:24:01아니야 ㅡ에서 점 하나가 빠졌어...
하루쟝 곰손이야... (._. -
337 설현주 (44963E+48) 2016. 5. 6. 오전 3:33:51이야 잘 그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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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가회-?? (83861E+56) 2016. 5. 6. 오전 8:52:45이선주 감사합니다. 졸은 결과... 아침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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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전 11:37:10지호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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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ω`) (00769E+54) 2016. 5. 6. 오후 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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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캡틴 ◆nomq9kQyHQ (30131E+54) 2016. 5. 6. 오후 2:27:45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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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서환-훈련 (6642E+49) 2016. 5. 6. 오후 2:34:15>>0
요새 인형 제작 및 판매때문에 바빠서 훈련을 너무 안했다. 레벨 2가 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빠져버렸다니...
라고 생각한 서환은 간만에 러닝이랑 상하체 운동을 하면서 몸을 풀고는 독을 다시 자기 몸에 쌓고 빼는것을 반복하며 한나절을 훈련만 하였다. -
343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2:35:20지호주 갱신할게요! 계시는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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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서환-훈련 (6642E+49) 2016. 5. 6. 오후 3:05:43어서오세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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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설현주 (44963E+48) 2016. 5. 6. 오후 4:08:3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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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ω`) (82403E+53) 2016. 5. 6. 오후 5:00:07재밌는걸 하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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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캡틴 ◆nomq9kQyHQ (30131E+54) 2016. 5. 6. 오후 5:14:05오늘도 시간이 난다면 RUN 2회차를 해볼 예정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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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이선주 (92839E+52) 2016. 5. 6. 오후 5:53:0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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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6:01:47지호주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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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이선- 훈련 (92839E+52) 2016. 5. 6. 오후 6:10:19>>0
"멈춰."
이선은 달리다말고 멈춰섭니다.
이 정도 속도에서는 이만큼 달렸을 때 벽...눈 앞으로 시야를 전환하는 시간을 줄이고 정찰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애물을 회피하려고 할때 시야전환 횟수가 많을 수록 회피성공률도 오르지만, 그만큼 목표를 놓치지 쉽지요. 결국에는 몸으로 거리를 가늠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두번정도 옆에서 벽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세번째에는 이선 혼자 뛰어가 벽 바로 앞에 멈춰섭니다. 손을 뻗었을때 닿는 정도로.
길의 너비가 넓은 경우에, 옆으로 도는 경우 굳이 벽 가까이 갈 필요가 없지만, 길이 좁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훈련합니다.
벽까지의 거리를 맞추면 그 다음에는 장애물의 수를 늘려 회피후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을 다시 가늠합니다. 거리를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코너가 많은 경우 시야를 눈 앞으로 돌리기보다 범위를 조혀 조절하여...
"멈....부딪혔네."
이번에는 제법 잘 달렸는데. -
351 이선주 (92839E+52) 2016. 5. 6. 오후 6:12:32지호주 안녕하세요!
-
352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6:25:09이선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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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하루 (47226E+54) 2016. 5. 6. 오후 6:31:17>>0
큰일났어 하루!! 우리 능력이 너무 식상해서 이젠 무슨 훈련을 해야할지 감이 안잡혀!! 능력 훈련이 맨날 똑같은 우린 뭘 해야해??!! 소재가 없다고!!!!
" 팝콘 옥수수나 가져와. "
너는 종이뭉치에(그거 혹시 시험지야? 라고 물어보니 답이 없었지만) 능력을 이용해 불을 붙이더니 그 위에 프라이팬을 올린다. 나는 손을 뻗어 바로 옆 옥수수를 보여준다. 그리고 너는 그것을 확인하더니 다시 옆에 두고 버터를 올린다.
" 생각해보면 내 능력이 가장 유용한 것 같아. "
요약 ) 굴절 후 불붙여서 팝콘튀김 -
354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6:35:26하루주도 안녕하세요! 그것보다 능력 활용이 ㅋㅋㅋㅋㅋㅋㅋㅋ
-
355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후 6:37:15능력을 전투에서만 쓸 수 있으면 쓰나.
일상에서도 써야 좋은법이죠 후후후
반가워요! -
356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6:41:12식비를 줄이고 싶다면 지호에게로 오세요! 밥알 하나만으로도 배가 부르게 해드리지요!
-
357 이선주 (92839E+52) 2016. 5. 6. 오후 6:49:44암만 맛있는 음식을 봐도 대륙 끝에 있거나 바다 너머에 있어서
침흘리는 것 밖에 못하는 이선과는 달리 아주 구체적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능력들이네요...!
하루주 안녕하세요! -
358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후 6:50:56반가워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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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이선주 (92839E+52) 2016. 5. 6. 오후 8:03:45재갱신합니다!
오늘은 사람이 적네요. -
360 캡틴 ◆nomq9kQyHQ (30131E+54) 2016. 5. 6. 오후 8:25:50연휴도 새벽은 되야 다들 오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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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8:26:49지호주 저녁식사 마치고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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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이선주 (92839E+52) 2016. 5. 6. 오후 8:43:04>>360
그러게요.
연휴 첫날은 쉬고 오늘부터 놀러나가는 사람이 많다든지..? -
363 이름 없음 (83861E+56) 2016. 5. 6. 오후 8:45:44가회☆
-
364 이선주 (92839E+52) 2016. 5. 6. 오후 8:49:01가회주 어서오세요~
-
365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8:54:33가회주 이선주 안녕하세요!
-
366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후 8:57:37돌리실분!
-
367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9:02:31지금은 돌릴 상황이 되질 않아서..죄송합니다. 하루주.
.....그러고 보니 요새 일상 너무 안 돌린것 같은 예감이...내일은 무조건 돌려야겠다! -
368 김 현 - 수련 31일 (23286E+49) 2016. 5. 6. 오후 9:14:59>>0
"....후...."
도복을 입는다.
그리고 기왓장이 아닌 쇳덩이를 배치한다.
"합!"
주먹으로 쇳덩이를 친다.
역시 쇳덩이는 멀쩡하다.
하지만 주먹의 내구도는 오를 것이다.
계속 반복한다. -
369 설현주 (97346E+56) 2016. 5. 6. 오후 9:28:23설현갱.
돌리분! -
370 박지호-훈련 (36448E+59) 2016. 5. 6. 오후 9:30:43>>0
어제 찝집한 꿈을 꾸고서 그는 혹시라도 그런 일이 벌어질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아주 잠깐동안 했다.
자신이 꾼 건 분명히 꿈이겠지만 능력자 중에 자신들을 그렇게 만들어버릴수 있는 능력자가 없다고는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그것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힘이었다.
물론 빠른 판단력과 두뇌 회전도 중요하겠지만, 그 뒤에는 일단 제압이 가능한 힘이 필요한게 사실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오늘도 열심히 산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장애물을 능력을 써서 크기를 바꿔나가고, 계속해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달려나갔다.
그 결과...
평소 기록에서 1초를 단축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현주 설현주 안녕하세요! -
371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후 9:50:24정신을 차리고보니 여장 연인대행 독백이 적혀져있었다...
안해..
하루와쪙 -
372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9:58:58하루주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
373 연우-훈련 (50514E+51) 2016. 5. 6. 오후 10:24:19>>0
좋아... 이정도면 힘도 강해졌겠지?
정신력을 집중해서 아령을 들고 여기저기 부딫힌다!!
아령은 망신창이가 되어있었고 벽도 조금 부숴져있었다.
"뭐, 철거 예정인곳이니까"
계속하면서 아령의 손잡이가 부숴지고 벽 하나에 큰 구멍이 뚫렸다.
조사한 바로는 이 벽은 철근이 없어, 부숴도 상관 없다는 뜻
이내 쇳덩이를 들고 온 힘을 다해 던졌고 벽이 파괴됨과 동시에 쇠가 두 갈래로 쪼개졌다 -
374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10:38:05연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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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캡틴 ◆nomq9kQyHQ (97346E+56) 2016. 5. 6. 오후 10:56:03어째 오늘은 지나치게 조용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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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10:56:55음..그렇네요. 확실히 그런 느낌이에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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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캡틴 ◆nomq9kQyHQ (66858E+55) 2016. 5. 6. 오후 11:00:48안녕하신가요 :D
으음 아무래도 오늘 미니이벤트는 접어두어야 겠군요! -
378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11:01:37미니이벤트라. 설마 Run 2기 하려고 하신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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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하루주 ◆vn0ET5sKEI (47226E+54) 2016. 5. 6. 오후 11:01:56....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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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이선주 (92839E+52) 2016. 5. 6. 오후 11:03:28저는 오늘따라 할일이 많아서요...거의 끝났지만!
미니이벤트 아쉽네요 기대했는데 ;ㅁ; -
381 설현주 (80002E+56) 2016. 5. 6. 오후 11:06:55그냥 멍하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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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서환주 (10887E+50) 2016. 5. 6. 오후 11:07:4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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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11:08:36전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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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캡틴 ◆nomq9kQyHQ (66858E+55) 2016. 5. 6. 오후 11:09:03Run 2기도 있었고.. 사실 원래계획은 오늘 Run 2까지 해버리고 단체로 멘붕에 빠지는 걸 보고싶었..(아님)
아무튼! 사실은 오늘 Run 2를 끝내고 초능력 ㅁㅁㅁ 모카고..?! 를 꺼내놓을 생각이었죠! -
385 설현주 (80002E+56) 2016. 5. 6. 오후 11:09:11안녕 서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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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이선주 (92839E+52) 2016. 5. 6. 오후 11:09:44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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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11:15:27음. 그럼 저 이벤트는 내일로 미뤄지게 되는걸까요? 아. 근데. 캡틴. 시험은 잘 되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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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캡틴 ◆nomq9kQyHQ (80002E+56) 2016. 5. 6. 오후 11:20:45시험은 다음주 토요일날 끝난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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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11:22:46>>38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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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서환주 (80297E+54) 2016. 5. 6. 오후 11:33:26힘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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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캡틴 ◆nomq9kQyHQ (66858E+55) 2016. 5. 6. 오후 11:46:42끄아앙 내일이 금요일인줄 알았어요.. 5분동안이었지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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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서환주 (21835E+54) 2016. 5. 6. 오후 11:50:45>>391 (꼬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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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지호주 (36448E+59) 2016. 5. 6. 오후 11:51:48>>391 하하하...;;(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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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전 12:30:06이제야 설현주가 쓰는 소설을 봤는데 설현이가 지호에게 했던 대사를 설현이도 똑같이 들었군요. 음. 그렇다는건 일단 학교에서 있었던 일은 다 그대로 일어났다는 전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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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설현주 (78885E+58) 2016. 5. 7. 오전 12:34:49>>394
네.
일어났던 거죠.
일어난후 어떤 일이 있었다 라는 상상에서 갈라진 평행 세계 인겁니다! -
396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전 1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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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전 12:37:20>>395 그렇군요. 그 부분 보고 솔직히 살짝 놀란건 안 비밀이라고 합니다. 으음..지호가 나온다고 했으니 살아는 있을테고..뭔 일이 있었던걸까요?
>>396 하루주 안녕하세요! 근데..전부터 묻고 싶었던건데 저 이미지는 뭐인건가요? -
398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전 12:39:12이제 저 이미지가 7~80장정도 모이면
영상이 만들어질거에요 :3 -
399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전 12:41:26.....하루주..설마...영상 만드시는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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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전 12:43:49뭔가 테마곡만 덜렁 내놓기가 맘에 안들어서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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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서환주 (45233E+51) 2016. 5. 7. 오전 12:51:23하루주 대단해요...
근데 영상같은거 보는 방법이 있나요? -
402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전 12:52:23익명 업로드 사이트가 있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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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설현주 (77204E+57) 2016. 5. 7. 오전 1:02:01>>397
자세한건 말할수 없지만...
지호가 무언가의 거짓말을 했고 그것에 설현이 매우 슬프면서 화나있는 그런 상태... 입니다. -
404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전 1:07:41>>403 저는 자칫 잘못하면 설현이를 저렇게 삐뚤어지게 만들어버릴수도 있었던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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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캡틴 ◆nomq9kQyHQ (77204E+57) 2016. 5. 7. 오전 1:08:27둘로 갈라져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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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설현주 (77204E+57) 2016. 5. 7. 오전 1:11:58>>404
그렇진 않을거예요.
그런데 저 세계관에서 지호가 한게... 설현에게 매우매우 어마무시하게 큰 상처를 줬는데,
우리가 이 스레를 굴리면서 저일이 날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호는 절대 안 그렇게 될거예요. -
407 설현주 (4309E+58) 2016. 5. 7. 오전 1:14:13그러니까 이 보트에서의 지호는 저 세계의 지호가 한일을 안 할거란거예요.
말이 왜 저리 꼬였는지.
그러니까 음...
설현은 달린다나 쓰러가야겠다.(상황회피) -
408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전 1:14:40그렇다고 하면 다행이군요. 역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건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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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설현주 (43833E+50) 2016. 5. 7. 오전 1:26:13갑자기 설현이 얀데레가 된다면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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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전 1:32:20>>409 그건 좀 여러의미로 무섭군요. 가속능력으로 스토킹하는 케이스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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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설현주 (43833E+50) 2016. 5. 7. 오전 1:33:42>>410
그러려나요!
하지만 얀데레캐릭터는 제대로 생각도 못하겠으므로 영원히 기억의 사물함 안에 처박아두자. -
412 캡틴 ◆nomq9kQyHQ (78885E+58) 2016. 5. 7. 오전 1:57:42hiya! 좋은 새벽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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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하루 (21309E+57) 2016. 5. 7. 오전 2:02:38>>0
너는 밖에서 정신을 집중한다. 벤치에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계산해내지만 무리다!
" 아아, 찬란한 달빛, 저 별빛으로 내 초라한 몸을 가릴 방법은 정녕 없는것인가! "
지랄 마. -> 왜 그래, 새벽 감성이란게 있는 것 뿐인데. -> 하여튼, 결국 오늘도 실패야?
" 그건 아닌 것 같아. "
너는 손 끝을 살짝 들어올린다. 어두워도, 주위의 빛을 최대한 끌어모았기에. 네 검지 손톱이 아주 미약하지만 사라져있다. 정신을 집중한지 2시간만에 성공시킨것이다. 물론, 3일동안 아무런 일이 없었지만!
" 이대로 레벨 5까지 연습하면, 별빛을 끌어 모으는게 가장 쉬울지도 몰라. "
열심히 하자.
요약 ) 별빛 달빛 내꺼야! (쬐끔 해내고 당당해짐)
/ 캡틴 안녕! 좋은 새벽이야. :) -
414 캡틴 ◆nomq9kQyHQ (4309E+58) 2016. 5. 7. 오전 2:12:05으음.. 돌리는 분이 없으니 저라도 돌려볼까요! 돌리실분 계십니까!
>>413
안녕하신가요 :D -
415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전 2:13:42하루주가 30분정도 시간이 비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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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캡틴 ◆nomq9kQyHQ (78885E+58) 2016. 5. 7. 오전 2:15:3130분..! 그건 그거대로 없는 시간..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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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전 2:17:11짧게라면 돌릴 수 있겠지?
정민이도 만나고싶지만 꼬꼬마 노아랑 만나보고 싶은데 괜찮을까?
하루는 어린애를 좋아하거든. (이상한 뜻 아님 -
418 캡틴 ◆nomq9kQyHQ (78885E+58) 2016. 5. 7. 오전 2:17:56넹 노아도 괜찮지요 :D
그..어.. 간단하게 하던 일좀 끝내고 올테니 선레좀 주시겠어요? -
419 하루 (21309E+57) 2016. 5. 7. 오전 2:24:32알았어. :) //
너는 눈을 깜빡이다가 이곳저곳 고개를 돌려본다. 무슨 일 있어? 물어보자 너는 가볍게 아무것도 아냐, 대답한다. 그저 이런 날에 바이올린이 든 케이스나 매고 정처없이 돌아다니는게 조금은 낯설었겠지. 안 그래? -> 그건 아냐. -> 그러면? ->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런 것 뿐이야.
그러고보니 하루, 나 궁금한게 있는데. -> ? -> 왜? 있잖아. 노아라는 작은 여자아이. 뭔가 상당히 귀엽지 않아? -> 어린애는 원래 다 귀여운 법이야. -> 로리콘! -> 아니거든? 나도 여동생이 있었으니까 그 기분을......
알지..
너는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노아라, 아마 4살쯤 되어보였는데. 진실을 알고나니 마음이 착잡해진다. 그 빌어먹을 녀석들은 도대체 왜 생겨나는걸까. 모르겠다. 너는 발걸음을 계속 옮긴다. 노아가 어디에 있더라? 잘 모르는데...걷다보면 나올까? -
420 하루 (21309E+57) 2016. 5. 7. 오전 2:27:01잘렸어!
>>419
하루?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해? -> 아니, 어쩌다보니까. 어린애들이 좋아할만한 그런...머리끈이라던지. 잔뜩 생겼거든. 뭐, 만날 가능성은 적지만. 정민이를 통해서 주기...엔... -> 딱히 그러고 싶은건 아니니까..! -> 정답. 우리는 정처없이 떠돌아다닌다. 뭐, 그렇다고. 응. -
421 노아 - 하루 ◆nomq9kQyHQ (80385E+56) 2016. 5. 7. 오전 2:30:54" 언니는 어디가써? "
그 시간에 에이프릴은 다음 검사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 노아는 혼자남자 작은 곰인형을 안고 놀고있었다. 인형에게 밥을 먹이려 한다거나, 재우기위해 등을 토닥인다거나 하고 있던 노아는 누군가가 올것같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문앞으로 가서 인형을 안고 바라보고 있었다. -
422 노아 - 하루 ◆nomq9kQyHQ (80385E+56) 2016. 5. 7. 오전 2:32:59으아아아 퀄을 장담 못드리겠네요.. 일을 동시에 여러개 하다보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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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전 2:34:13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네가 발걸음을 멈춘곳은 어디일까? 글쎄, 아무도 모른다. 그 누구도 모른다. 왜냐면, 네 눈에는 이곳이 서커스 천막 안이었으니까. 물론, 정신을 차리기엔 그다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진 않았다. 네 시선이 꽂히는곳이 있었으니까.
가만히 문 앞으로 다가가서. 가볍게 몇번 노크를 해본다. 그저, 그게 다였다. 문좀 열어주지 않겠니, 라던가. 그런 말이 없는건 아마... -> 나 납치범 아니거든..? -
424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전 2:34:30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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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노아 - 하루 ◆nomq9kQyHQ (80385E+56) 2016. 5. 7. 오전 2:39:40똑똑, 아 정말 누군가 왔구나!
노아는 누구일까 하는 기대가 가득한 표정으로 문을 열어보였다. 그리고 눈 앞에 보인것은 지난번에 딱 한 번 만나본 하루였고, 가만히 바라보면 노아는 하루의 능력을 말하곤 헤헤 하고 웃어보였다. 안으로 들어와도 좋다는듯 몸을 비켜선 노아는 제 침대로 돌아갔다. 바로 침대위로 기어올라가 곰인형을 품에안은 노아는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 안녕! " -
426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전 2:46:02마치 기다렸다는듯 문이 열린다. 기대가 가득한 표정을 바라보니, 혹시 불청객이었다면 미안해졌을거라 생각하며 너는 눈을 부드럽게 휘어 미소짓는다. 자신의 능력 이름을 말하는 노아를 보고 역시 신기한걸, 나는 너에게 얘기한다. 웃어보이는 미소는 정말이지, 귀여워서 입꼬리가 절로 올라갈 정도였다. 아이에게는 부드럽게 대할 수 밖에 없다. 아니면 우리 양심이 아프거든. -> 다른땐 안아프다 그거야? -> 쉬잇.
" 잠시 실례할게요, 꼬마 숙녀님? "
그렇게 입을 열며 살짝 들어오는 너는 침대에 기어올라가 곰인형을 품에안고 인사를 건네는..그래, 소위 귀여운 꼬마인 노아를 바라보고 네 표정이 확실히..달라진다. 힐링되는구나, 그렇지? 너는 가볍게 손을 들어 반갑다는듯 살짝 손을 흔든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때 구출한 그녀의 언니도 없고, 혼자 있는건가?
" 혹시 지금 혼자 있는거니? " -
427 노아 - 하루 ◆nomq9kQyHQ (80385E+56) 2016. 5. 7. 오전 2:52:49" 응! "
실례한다는 말에 담백하게 대답한 노아는 침대에 앉아 곰인형을 가만히 쓰다듬었다. 얼마전까지 죽음과 줄타기를 하던 노아는 이제 그런건 아무래도 괜찮다는 듯 미소만 짓고 있었다. 침대는 두개였고 있는 사람은 노아 하나였다. 혼자 있는거냐는 질문에 고개를 갸웃한 노아는 으음.. 하고 생각하다가 이내 표정을 풀고 고개를 끄덕인다.
" 응. 언니는 지금 의사선생님이랑 갔어 "
내일은 노아가 갈 차례야. 하고 덧붙인 노아는 문 저편을 가르킨다. -
428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전 2:59:40어린아이들은 단순하지만 깊게 모든것을 판단한다. 그리고, 결론을 도출할땐 단순하게 나온다는것이, 그가 어릴적 주변 아이들을 바라보고 깨달은 것 들이었다. 노아는 그런 아이다. 그때 일로 상처가 남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런건 상관 없다는듯 웃고있는 모습을 보니 내심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너는 발걸음을 옮겼고, 근처 공간에 바이올린 케이스를 가만히 내려놓더니 노아에게 다가갔다. 작은 아이. 작은 아이다. ..언니는 의사선생님이랑 갔다라. 내일은 노아가 가는 차례란 말에 천천히 손을 뻗어 노아의 머리 위에 손을 얹어보려 한다
" 내일 가서 의사선생님이랑 뭘 할거니? "
커리큘럼일까? 그럴리가. 간단히 몸 상태를 체크하겠지? 아마 그럴것이다. 건너편 침대가 가지런하다. 흐음.
" 혼자 있는게 외롭진 않아? "
같이 놀 사람도 없고 말야.
" 오빠랑 같이 놀래? "
찬천히 입꼬리를 올리는 너는,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
429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전 3:00:37으음. 캡틴. 정말 미안하지만 킵 해둘 수 있을까? 눈이 너무 뻑뻑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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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캡틴 ◆nomq9kQyHQ (80385E+56) 2016. 5. 7. 오전 3:02:01네네 괜찮아요 제 퀄도 말이 아니었고.. 해뜨면 다시 돌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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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이선주 (67771E+54) 2016. 5. 7. 오전 3:36:56말도 안되게 잠이 안와요(´Д`;)
너무 신경을 많이 썼나 무진장 쌩쌩하네요
새벽 갱신합니다. -
432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전 11:20:46지호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음.. 시트를 내리신분이 조금 많아졌네요. 다들 바쁘시다고 하니 어쩔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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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2:57:08하루쟝 왔어 (*''*)!
다들 바쁜가보네. 많이 아쉽다. -
434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12:59:36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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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00:34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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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설현주 (43833E+50) 2016. 5. 7. 오후 1:12:39갱신
이선주 이삭주가 둘다 갔네... -
437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1:57:54설현주도 안녕하세요! 점심먹고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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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노아 - 하루 ◆nomq9kQyHQ (4309E+58) 2016. 5. 7. 오후 2:12:45으음. 자고 일어나니 두 분이 시트를 내리셨군요.. 슬프지만 어쩔 수 없죠..
슬슬 홍보스레에 홍보를 좀 해야할까요 :0 -
439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2:13:42반가워 캡틴.
홍보스레에 홍보라, 좋은 방법이야. :) -
440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2:17:28저도 홍보스레에 홍보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이에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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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캡틴 ◆nomq9kQyHQ (80385E+56) 2016. 5. 7. 오후 2:32:51안녕하세요!
으음.. 막상 하려고해도 좋은 멘트가 떠오르질않아..! -
442 캡틴 ◆nomq9kQyHQ (80385E+56) 2016. 5. 7. 오후 2:33:07하루주는 제가 시간 나는대로 이어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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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2:38:50언젠가 기회가 되면 카츄샤하고도 한번 돌려보고 싶은 생각은 드네요. 조금 의견충돌은 날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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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2:41:22알았어 :3
지호와 카츄샤라...
....흔치않은 조합인데? -
445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2:46:31사실 유일하게 1:1로 만나보지 못한 존재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만나보고 싶은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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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설현주 (77204E+57) 2016. 5. 7. 오후 2:46:54설현이랑 카츄사는 어떨까.
뭔가 재밌을거 같은데.
아니면 삐뚤 설현이랑 카츄사랑... -
447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2:51:16다른건 몰라도 삐뚤 설현이와 카츄샤는 정말로 상성이 끝내주게 좋을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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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설현주 (77204E+57) 2016. 5. 7. 오후 3:08:50>>447
그건 그러네요 ㅋㅋㅋ -
449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3:12:32일상 돌리실 분이 계시려나요? 살며시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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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설현주 (77204E+57) 2016. 5. 7. 오후 3:27:47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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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3:32:21음. 조금 늦게 봐버렸군요. 저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
452 설현주 (4309E+58) 2016. 5. 7. 오후 3:33:11선레는...!
.dice 1 2. = 1
1.지호
2설현 -
453 설현주 (77204E+57) 2016. 5. 7. 오후 3:33:5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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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3:35:06언제나 설현주와 돌리면 제가 선레가 걸리는군요. 바라시는 상황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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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설현주 (77204E+57) 2016. 5. 7. 오후 3:40:20음...같이 훈련하는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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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3:43:35알겠습니다! 그럼 훈련하는 상태에서 만나는걸로 써보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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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박지호-훈련실 내부 (73554E+61) 2016. 5. 7. 오후 3:50:18모처럼의 화창한 휴일이지만, 그는 어느때와 다를바 없이 동물들을 돌보다가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훈련실로 향했다. 저번에는 여기서 사람을 만나기도 했지만, 오늘은 안에 아무도 없었다.
그렇기에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훈련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주머니 속에 작게 축소시켜서 넣어둔 여러 인형들과, 책, 그 외 기타 물건들을 꺼내고, 자신의 앞에 진열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배치는 일직선이 아니라, 각각 다른 위치로, 조금은 삐뚤빼뚤하게였다. 이 상태에서 한꺼번에 능력을 사용해서 얼마나 부피의 컨트롤이 잘 이뤄질지를 확인하기 위한 훈련이었기에 일직선으로 똑바른 배치는 그에게 있어서 의미가 없었다.
이어 그는 머릿속으로 연산을 하기 시작했다.
물건들의 부피를 바꾸기 위한 연산이 시작되자, 그의 앞에 놓여있는 물건들의 부피는 조금씩 변형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것에 능력을 사용해서일까? 그 부피조절은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다.
"...조금 고생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군. 이건."
아무도 듣지 않을 혼잣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는 다시 한번 머릿속으로 연산을 하기 시작했고 조용히 집중하기 시작했다. 뒤에서 누가 다가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아주 깊고 깊게.... -
458 설현 - 지호 (77204E+57) 2016. 5. 7. 오후 3:57:26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튕겨가며 훈련실을 향했다.
통. 통. 통.
훈련실로 가보니 엇! 선배다~!
통 통 통 거리며 선배에게로 다가간다.
무언가 열중해서 하는것 같은데 여기서니 능력 수련인거 겠지?
계속 다가갔다.
통통통 소리에도 신경이 안쓰이나?
약간 옆으로 돌아갔다.
...선배가 열심히 집중하고 있다.
...
제자리에 앉아서 테니스 공을 튕기며 선배의 얼굴을 감상했다.
집중하고 있는 선배의 얼굴을 보고 있는것도 좋다. -
459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4:05:16"...후우..."
몇십분동안 머릿속으로 연산을 하면서 눈 앞의 물건들의 크기를 조절해가던 그는 머리에서 땀이 흐르고 나서야 겨우겨우 복잡한 연산을 중지하기 시작했다. 레벨4라고는 하나, 아직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복잡한 연산은 아직 그로서도 상당히 힘들었다.
이 연산에 익숙해져야만 레벨 5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마음속으로 작게 한숨을 쉬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레벨5의 길은 너무나도 멀고도 험했다. 물론 꼭 레벨5가 되고 싶은건 아니었지만, 역시 한단계 더 나아가고 싶은건 사실이었다.
잠깐 휴식이라도 취할겸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목을 돌리는 도중, 자신의 근처에 누군가가 앉아있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언제 온거야?"
언제 온건진 알 수 없지만,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에 지호는 살짝 미소를 짓고서 그녀쪽으로 고개를 돌리고서 입을 열었다.
"...왔으면 왔다고 말을 해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
460 설현 - 지호 (78885E+58) 2016. 5. 7. 오후 4:14:48물건들이 주머니에 다들어가다니 참 신기하다.
정말 편리한 능력이다.
마치 도라에몽처럼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계속 테니스공을 튕기며 구경했다.
그리고 수련이 끝난듯하다.
"선배를 놀래키거나 말거는건 언제나 할수 있지만 선배가 집중하고 있는 얼굴 구경은 언제나 할수는 없잖아요~"
아이 무슨 당연한 소리를.
앗. 그러고보니.
"사진이라도 찍게 다시 집중해서 수련 해주실레요? 아 까먹고 있었다..." -
461 캡틴 ◆nomq9kQyHQ (77204E+57) 2016. 5. 7. 오후 4:18:42아참. 스토리 진행에 대해서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주류로 흘러가는 메인스토리는 있지만 여러분 개개인이 가고자하는 동선과 목표도 전부 다르잖아요? 그에 대한 개인 스토리나 이벤트도 얼마든지 여러분이 직접 진행 가능하니 좋은 이벤트나 스토리가 있다! 하시면 주저없이 저에게 말해주신후, 진행해주세요! -
462 설현 - 지호 (78885E+58) 2016. 5. 7. 오후 4:22:20알겠습니다~
-
463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4:22:54자신의 집중하고 있는 얼굴 구경은 언제나 할 수 없다는 설현의 말에 지호는 아무런 말 없이 그저 가볍게 피식 웃어보이고 말았다. 자신의 집중하는 얼굴이 뭐 볼게 있다고 보고 싶어하는건진 그로서는 알 수 없었지만, 딱히 기분이 나쁘거나 하진 않았다. 오히려 그런걸 보고 싶어하는 그녀의 모습이 묘하게 귀엽게 느껴졌다.
그랬기에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그녀의 옆자리에 앉았고, 장갑을 끼고 있는 손을 뻗어서 그녀의 머리를 살며시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겠다고 선언한 시점에서 다시 집중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다만. 다음에 찍어보는건 어떨까 싶어."
자신의 바로 옆에서 사진을 찍겠다고 하는데 집중이 잘 될리가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집중이라는건 자고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무런 방해도 없을때 가장 잘되는 법이니 말이다. 사진을 찍는다는걸 아는 시점에서 집중을 하려고 해봐야 잘 되지도 않을테고, 한다고 해도 흉내가 고작일 것이다. 그랬기에 그는 가볍게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물론 다음에 언젠가 그녀가 몰래 다가와서 자신이 집중할때 사진을 찍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건 그렇고 사진 찍는걸 좋아하나보지?"
저번에 병실에 문안을 갔을때 자신도 모르게 기습적으로 사진을 찍혔던 순간이 그의 머릿속에 살짝 떠올랐다. 지금까진 몰랐지만 그녀는 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하는걸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줬다.
"...그러고 보니 머리핀은 아직 계속 하고 있군. 마음에 드는거야?" -
464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4:24:58음.. 개인 스토리나 이벤트도 허용이 되는거군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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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설현 - 지호 (77204E+57) 2016. 5. 7. 오후 4:29:30하긴 집중하라고 한다고 집중이 되진 않겠다.
옆에서 찰칵찰칵거리면 더욱.
"그러네요... 지호선배를 잘 스토킹 하다가 집중하는 모습이 나오면 찍어야 겠네요 우후후... 물론 농담이예요. 절대 안그래요."
무섭잖아 그러면.
그리고 계속 같이 지내다 보면 언젠가 찬스가 오겠지.
쓰다듬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개들이 이런 기분일까.
내게 꼬리가 있으면 선풍기처럼 돌아갈거야.
"사진은 자신이 지금 느끼는 것을 남길수 있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것이니까요."
"나중에 먼 미래에 사진을 보면서 쉽게 떠올릴수 있게 말이예요."
머리핀이야 물론.
"언제나 하고 있죠."
"첫 남친이 첫 데이트에서 준 첫 선물인데요." -
466 캡틴 ◆nomq9kQyHQ (78885E+58) 2016. 5. 7. 오후 4:37:27+덤
홍보스레에 홍보하고 왔습니다 :D 필력이 딸려서 잘 전달이 됐을지는.. -
467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4:38:25"...그런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같이 사진을 많이 찍는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자신과는 달리 사진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설현의 말을 들으면서 지호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였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 생각해보면 그녀의 말대로였다. 사진을 찍어두면 그걸 잃어버리지 않는한, 계속해서 그 모습을 그대로를 담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지금까지 동물들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용도로만 사진을 찍어온 그였기에, 그녀의 말은 나름대로 감명깊게 생각되었다.
그녀가 왜 자신의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지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금 자신의 이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서만 볼 수 있는걸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두면 언제까지나 지금의 이 모습을 간직할 수 있을테니까.
이어 그는 머리핀에 대한 그녀의 말을 듣고서 평소와는 다르게 기쁜 표정을 지으면서 살짝 고개를 돌려 그녀를 빤히 바라보면서 말했다.
"...고마워. 나도 첫 여친에게 첫 데이트에서 처음으로 선물한거니까."
정말 이 애와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자꾸 감정적으로 변하게 된다고 그는 크게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다른 이들은 몰라도 연인이니까, 조금은 감정적이 된다고 해서 천벌을 받진 않을테니까.
....물론 그만큼 만일의 사태가 닥칠때 반동은 장난 아니게 클 것이다. 예를 들면, 신사와의 결전에서, 그녀를 지키지 못했을때 그가 느낀 분노와 자신에 대한 실망감은 장난이 아니었다.
감정적으로 변하는 것.
그것은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도 위험한 양날의 칼이었다.
"...지금까지는 레벨에 대해서 크게 의식하면서 살진 않았지만, 요즘엔 레벨5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하게 돼. 힘들겠지만 말이야." -
468 설현 - 지호 (78885E+58) 2016. 5. 7. 오후 4:44:57"그렇죠. 마이마이 찍어야 마이마이 남는겁니다. 사진은 많을 수록 좋아요."
노래가 떠오른다. 좡~좡~좡 Look at this photograph~
그런데 그렇구나. 지호 선배도 처음이였구나.
하긴 지호 선배는 여친 없을거 같았어요. 많이... 우울한 사람이었으니까.
이제는 약간은 나아진거 같다.
약간은!
그래도 먼길이 남은거 같다.
하지만 나는 같이 있어줘야지.
선배는 불안함이 많으니까.
"선배는 마치 토끼 같은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토끼는 고독사도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
469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4:53:36"...내가 토끼 같다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지. 왜 그렇게 생각하지?"
자신을 동물로 표현한다면 토끼가 아니라 우직한 소가 아닐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필요 일상으로 누군가와 친분을 쌓지도 않고, 그저 조용히 자신이 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남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도 없고, 자신이 피해를 입는 일도 없게 살아온 그였다. 외로움을 느낀적은 없었다. 아니, 외로움 자체에서 눈을 돌려버렸다고 하는게 좀 더 맞을까? 지금까지 그런것 자체를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으니 말이다.
"...덧붙여서 고독사를 하는건 토끼만이 아니야. 다른 동물들도 전부 마찬가지야. 동물들도 외로움을 전부 느끼니까. 사람과 똑같아."
어디 외로움을 느끼는게 토끼뿐이랴.
소도, 곰도, 늑대도, 고양이도, 개도.. 전부 외로움을 느낀다. 그리고 그 외로움이 극에 달하게 되면 고독하게 목숨을 잃게 된다. 어쩌다가 토끼가 고독사의 대명사가 된건진 알 수 없었지만, 그는 그건 잘못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했다.
"...굳이 토끼같은 이를 대자면 네가 더 가깝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만."
여러의미에서 말이지..라고 말을 짧게 덧붙히면서 그는 머리에서 손을 땐 후에, 그녀의 어깨에 살며시 손을 대고 자신 쪽으로 밀착시켰다.
"...그러면 외롭지 않게 하는게 내가 할 일이겠지. 아마도." -
470 설현 - 지호 (77204E+57) 2016. 5. 7. 오후 5:00:38"그러네요. 제가 토끼..."
토끼는 왠지 겁이 많은듯하고 오돌오돌 떠는 느낌이니까.
그렇구나 하고 듣고 있다가 선배가 자신쪽으로 밀착 시켰다.
"으앗. 토끼가 아니라 늑대네요 늑대!"
하지만 밀쳐내진 않았다.
기분은 좋았으니까.
"그럼 늑대랑 토끼가 커플이 된건가요. 무지 재밌는 조합이네요."
/저 잠시 밥을 먹을게요 -
471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5:07:47"...늑대가 된 기억은 없지만 말이지. 그리고 이런 행동을 먼저 해온 건 내 기억상 너였어."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러했다. 고백도 그렇고, 스킨십도 그렇고, 하다 못해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춘것도 언제나 먼저 한건 자신이 아니라 그녀였다. 그런데 이제와서 늑대 취급이라니. 조금 어이없는 소리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또 다시 피식 웃어버리고 말았다.
딱히 밀치지 않는걸 보면 그녀도 싫어하는 기색은 아니었기에, 그는 잠시 그렇게 아무런 말 없이 그녀가 자신에게 주는 온기를 조용히 느끼기 시작했다.
그렇게 말 없이 조용히 그녀의 온기를 느끼다가 그는 또 무뚝뚝하면서도, 조금은 다정한 분위기가 감도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졌다.
"...훈련은 잘 되어가고 있어?"
조금 공적인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신과 그녀는 어찌되었건 저지먼트였다. 조금은 이런 대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그녀의 훈련에 대해서 살짝 그는 물어보기로 했다. 자신이 아는 바 그녀의 레벨은 2. 일상생활에서 겨우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레벨의 능력자였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이 이상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녀의 능력을 키우는데에 있어서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게 있다고 한다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훈련을 할때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줘. 언제든지 도와줄테니까. 레벨3로 오를진 잘 모르겠지만, 할 수 있을만큼은 도와줄테니까."
레벨2에서 레벨3가 되는건 분명히 어려운 일이었다. 괜히 레벨3부터 엘리트로 규정되는게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할 수 있을만큼 도와준다면 그녀도 한단계 더 위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나도 도와주다보면 조금은 훈련이 될테고 말이지."
//맛있게 드세요! -
472 설현 - 지호 (77204E+57) 2016. 5. 7. 오후 5:45:03"그럼 늑대 커플인가요? 오홍홍 조와용~"
머리속 상상으로 보름달 아래에서 꽃밭아래 검은수컷늑대 한마리랑 은빛암컷늑대 한마리가 서로 아양 떨면서 노는것을 떠올렸다.
"훈련 은 잘되고 있죠. 후후. 아주 큰 발표가 여기 있답니다."
선배에게 딱 말하려 했는데.
"짠. 이 종이좀 보세요."
'설현의 레벨 테스트 결과 : 레벨 3'
"어때요! 파하!" -
473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5:53:51"...?"
갑자기 큰 발표가 있다는 그녀의 말에, 지호는 물음표를 여러개 띄우고서, 아무런 말 없이 그녀의 말을 조용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대체 여기서 큰 발표가 나올게 뭐가 있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는건 덤이었다.
그녀의 성격상, 별 것도 아닌걸로 큰 발표라고 할리는 없을테니, 상당히 큰 건 확실하다고 느끼면서, 그는 그녀가 건네주는 종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거기에 적혀있는 내용을 바라보고서 그는 살짝 놀랐는지, 종이와 설현의 얼굴을 번갈아가면서 보기 시작했다. 종이에 적혀있는 내용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지금 자신의 옆에 있는 여성의 레벨은 3.
본격적으로 진압의 초석이 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이자 엘리트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이야기였다. 이것은 굳이 생각을 해보지 않아도 상당히 축하해줄 내용인게 확실한 일이었다.
"...그런가. 레벨3가 됬구나. 너."
그녀를 자랑스럽다고 느끼면서, 그는 살짝, 정말로 아주 살짝이지만 가벼우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서는, 그녀의 어깨를 가볍게 손으로 툭툭 쳤다.
"...정말로 축하해. 레벨3가 된거. 물론 레벨이 오르게 되면 그만큼 맡아야 하는 일도 많아지니까 힘들겠지만, 순수하게 축하해줄 내용이긴 하니까. 미리 말해둔다만, 레벨이 높아졌다고 해서 방심하진 마. 무리하지도 말고."
이어 그는 그녀의 어깨에서 손을 살며시 땐 후에 천천히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럼 너의 레벨3의 힘을 조금만 봐도 상관없을까?" -
474 설현 - 지호 (77204E+57) 2016. 5. 7. 오후 6:02:53"그렇지요!"
선배에게 양껏 칭찬을 들었다.
이제 꽤나 활용이 강력해진다는 레벨 3가 됬다는것이다.
그런데...
별로 감흥이 없다.
"그런데 솔직히 말이죠 레벨 3가 됬다고는 하는데 그냥... 감흥이 없네요."
"갑자기 푸퐈하하하! 하고 진화 된것도 아니고 어느샌가 레벨3가 되어있었다. 라니 음..."
"제가 레벨 2 일때와 뭔 차이를 잘 못 느끼겠어요."
어느샌가 내가 레벨 3가 되어 있었다 라니...
"보여 준다고 해도 뭐 평소랑 똑같을거예요. 그냥 통통통 테니스 하는거죠. 눈에 띄지 못할정도로 조금씩 빨라지고 있었던 테니스." -
475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6:17:39"...원래 그런거야. 나도 레벨2에서 3로 올라갈때, 그리고 레벨3에서 4로 올라갈때 그랬으니까 말이야."
지금 자신과 설현이 있는 곳이 게임속 세상이 아닌만큼, 게임에서처럼 짜잔! 레벨업! 하면서 뭔가 크게 진화를 하는게 아닌건 당연하다고 그는 느꼈다. 무엇보다도 자신 역시 레벨 0에서 4까지 올라오면서 설현이 느끼는 감정은 확실하게 느껴왔다. 그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는 충분히 그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그가 생각할땐 발전이라는건 언제나 그러했다. 갑자기 확 변화가 있는게 아니라, 평소의 변화가 조금씩 조금씩 쌓이게 되고, 나중에 정신을 차렸을 때 크게 변화가 일어나는것이 발전이니 말이다.
멀리 갈 것 없이, 능력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던 레벨 0를 떠올려보면 간단한 일이었다. 아무런 능력도 쓰지 못하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자신의 발전이 확실하게 느껴질테니 말이다.
"...자각이 안되어도, 너는 레벨3로 규정될 정도의 실력을 갖춘거야. 엘리트로 불리는 등급으로 말이야."
가볍게 그 말을 해주면서 그는, 방금 자신이 땅에 놓아둔 여러 물건들 중에서 커다란 인형 하나를 들어올렸다. 그리고서는 가볍게 던지는 자세를 취하면서 그녀를 보고 말을 이어나갔다.
"...너의 능력은 확실히 가속이었지? 그렇다면, 그 가속 능력을 써서, 내가 던지는 이 인형을 한번 명중시켜봐. 네가 쓸 수 있는 최고 속도로 가속을 일으켜서 말이야."
말을 끝낸 후에 그는 있는 힘껏, 앞을 향해서 인형을 집어던졌다.
"...스타트!" -
476 설현 - 지호 (78885E+58) 2016. 5. 7. 오후 6:27:46"제가... 엘리트!"
내가 엘리트라니!
뿌듯함이 느껴진다.
이렇게 계속 꾸준히 연습하면 언젠가는 능력이 강해질것을 알았지만 누군가가 인정을 해주니 더욱 느낌이 있다.
더더군다나 선배가.
"인형이요?"
'위이이'
인형이 날아간다.
음. 나는 인형이 망가지는건 보기 싫은데.
가속을 한다음 종종 걸음으로 뛰어가서 인형이 떨어지기 전에 잡았다.
"짠. 인형을 구했어요." -
477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6:39:16지호의 말과는 달리 설현은 가속능력을 구현한다음에 종종걸음으로 뛰어가더니, 단번에 인형을 잡아냈다. 그 모습에 지호는 에상치 못했다는듯이 순간 멍하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굳이 현재의 힘을 보기 위해서라면 인형을 명중시키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
그는 정말로 순수하게 그녀의 가속력을 보고서 감탄했다. 전에 한번 그녀가 자신의 능력을 보고 신기하다고 말했을때 그녀가 어떤 기분이었을지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신기함. 경이로움. 그리고 감탄.
3개의 감정을 제대로 느끼면서 그는 살며시 그녀에게로 다가가서 잘했다는듯이 다시 한번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잘했어. 대단한걸?"
지금의 모습으로 그녀가 자신을 놀래키기 위해서 문서를 위조했다거나 그런 가능성은 깔끔하게 없어졌다. 물론 그녀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거라고 보진 않지만, 그래도 몰래카메라를 준비하지 않으리란 법은 없으니 말이다.
적어도 지금 그가 본 모습은 확실하게 레벨3로서 걸맞는 모습이었다.
"...넌 나보다 성장도가 더 빨라. 놀라울 정도로 말이야. 나도 레벨3가 된 건, 1학년 겨울때의 일이었으니까 말이야. 다음번에 나와 파트너로서 같이 일을 하게 되면 확실하게 의지할 수 있겠어."
가만히 생각해보면 레벨0였던 시절이 상당히 길었다. 레벨4인 지금와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지만 말이다.
"...노력한 것에 대해서는 상이 필요한 법이지. 내가 해줬으면 하는게 있을까?" -
478 설현 - 지호 (78885E+58) 2016. 5. 7. 오후 6:45:57이제 든거지만 가속을 하면서 움직이니 달에서 뛰어 다니는 느낌이다.
마치 문워크를 한 느낌.
"이제 저는 마이클 설현이 된 느낌이예요."
파! 마이클 잭슨 포즈!
그리고 다시 선배가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아우우 좋아라.
"그러고보니 최근에 정말 열심히 한 느낌이네요. 우와. 레벨 1이었는데 이제 벌써 3이라니."
빠르네 빨라.
"상이라..."
음.
"케이크 가게 같이 가줘요!" -
479 연우주 (71085E+53) 2016. 5. 7. 오후 6:46:17능력자들끼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도 가능하나요?
뒷배경을 엘리트 부모님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라는 걸 추가해보고 싶은데 -
480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6:48:27연우주 안녕하세요! 음..그건 캡틴에게 물어봐야 알겠지만 상관없지 않을까요? 능력자들끼리 결혼하지 말란 법도 없을테고 말이에요.
무엇보다 결혼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지호와 설현이는 학교 졸업 전에 찢어져야하기도 하고 말이죠. -
481 연우주 (71085E+53) 2016. 5. 7. 오후 6:50:14그럼 빨리 위키가서 뒷배경 바꿔야지!!
-
482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6:54:30"...그렇게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레벨3가 아니라 레벨4의 길에 오르는 날도 있을거야. 내가 그랬듯이 말이야."
그것만큼은 확실하게 장담할 수 있었다. 물론 절대로 쉬운 길은 아니었다. 자신만 해도 레벨3에서 레벨4가 되기 위해서 정말 갖은 노력을 다 했으니 말이다. 이런저런 훈련을 하고, 이런저런걸 실험하고, 또 이런저런걸 연구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능력대비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잇을지...
레벨3가 되는 시점부터는 이것저것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노력해야하지만, 그건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전적으로 그녀의 몫이었기에 그는 굳이 그것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여기까지 온 이상, 그녀도 노력을 한다면 레벨4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테니까. 무엇보다도 조금 이기적이지만, 자신은 레벨5의 경지에 오르는 연구를 하는것만으로도 살짝 벅차기도 했으니까.
자신이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기뻐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정말로 귀엽다고 느끼면서 그는 살짝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니, 정확히는 14살때의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이런 감정을 느껴보는건 자신이 돌보는 동물이 고작이었다.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귀여움을 느끼고, 좋은 감정을 느끼는건 실로 오랜만의 일이었다.
"...케잌가게라. 그 정도로 괜찮은거야?"
좀 더 큰것을 말하지 않을까 생각했건만, 생각보다 작고 소소한 부탁이었기에 그는 살짝 의외라는 듯이 반응했다. 하지만 그녀가 그것을 바란다고 한다면 그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무엇보다 자신도 달콤한것을 좋아했으니 말이다.
당분은 언제 섭취해도 그에게 있어서는 사랑이자 정의였다.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만큼, 당분은 언제나 필요했으니까.
"...그럼, 다음에 데이트를 하게 되면 케잌가게로 가도록 하지. 약속할게." -
483 하루주 ◆vn0ET5sKEI (62022E+54) 2016. 5. 7. 오후 7:09:24영화를 보고왔어.
그런데 BL 만화를 개봉한다고 하더라고.
영화 볼 일이 또 생겼네. (음흉
하루왔쪙! -
484 연우주 (71085E+53) 2016. 5. 7. 오후 7:10:39이때까지 훈련한건 7번인데 거기에 훈련같지도 않은 훈련(청소같은거) 다 제외하고 세보니 2383이 나오네요. 흠...아직 많이 멀었군요
-
485 설현 - 지호 (77204E+57) 2016. 5. 7. 오후 7:11:52아앗 딴짓하다가 시간이 너무 지났네요..
지금 써올게요! -
486 연우주 (71085E+53) 2016. 5. 7. 오후 7:12:25어서와요!
-
487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7:14:41>>483 하루주 안녕하세요!
>>484 어라? 2383이요? 그거 리뉴얼전의 수치 아닌가요? 능력계수가 전부 리뉴얼 되었으니까 뱅크로 확인해주세요. 아. 그리고 지금 캡틴이 바쁘셔서 능력 계수 수정은 전부 셀프로 하셔야해요.
>>485 천천히 쓰셔도 괜찮답니다! -
488 하루주 ◆vn0ET5sKEI (62022E+54) 2016. 5. 7. 오후 7:15:11흐음.
내가 훈련을 몇번 했더라.
기억이 안나네. 다시 찾아서 계산해야징. -
489 설현 - 지호 (77204E+57) 2016. 5. 7. 오후 7:15:46"그렇겠죠?"
언젠가는 레벨 4도 될수 있겠지...
그런데 문득 갑자기 옛날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초능력을 갖게 한 이유가 뭘까. 그 기억.
뭔가 중요 한것 같기도 한데...
뭐 지금은 딱히 상관 없지.
덕분에 선배한테 칭찬도 듣고 쓰다듬도 받고.
"케잌이면 충분해요! 제가 케잌을 얼마나 먹을수 있는지 모르시는군요."
무지 많이 먹는다고요.
"그럼 다음에 데이트. 정한거네요!" -
490 연우주 (71085E+53) 2016. 5. 7. 오후 7:22:54>>487 오! 그렇군요 고마워요 지호주
-
491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7:25:43"...미리 말하지만 나도 많이 먹는 편이야. 어울리진 않겠지만 말이지."
무뚝뚝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그는 달콤한것을 많이 좋아했다. 물론 여자애들에 비하면 조금 덜할수도 있겠지만 일반 남자애들에 비해서는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물론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반 애들에게 듣기도 했지만 그는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그들이 어떻게 보건 자신과는 크게 상관없는 일이었으니 말이다. 달콤한 것은 곧 정의요, 사랑이요, 진리였다.
설현도 케잌을 좋아한다고 한다면, 그로서는 환영이라면 환영이었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과 사이좋게 먹을 수 있다는건 정말로 즐거운 일이었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문뜩 또 다시 감정적이 되어버리는 자신의 모습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역시 너하고 있으면 조절이 힘들어. 자꾸 흔들리게 되고 말이야."
스스로 너무나도 곤란하다고 느끼면서 그는 쓴웃음을 지었다. 설현은 정말로 자신에게 있어선 알수 없는 마약같은 여자였다. 그녀와 같이 있고 뭔가를 하면서, 자꾸 자신도 모르게 무표정이 깨져버리고 미소를 짓게 되었다.
이것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인것일까.
"...새삼스럽지만 고백해줘서 고맙다고 해둘게. 정말로."
굳이 긴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다. 고맙다. 그 한마디로서 많은것을 함축할 수 있었다. 이런 의미도, 저런 의미도..또 다른 의미도...
"...다음에 시간을 내서 한번 가도록 하지. 그럼, 슬슬 가볼까. 여기에 계속 있을 순 없으니까 말이야."
말을 끝내고서 그는, 자신이 깔아둔 물건들의 부피를 하나하나 줄인 후에 주머니속에 쏙쏙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 양은 많았지만, 그렇게 무거운건 하나도 없었기에, 주머니가 찢어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기대해도 좋아. 좋은곳을 아니까."
//다음걸로 막레 부탁할게요! -
492 연우주 (71085E+53) 2016. 5. 7. 오후 7:26:07그럼 리뉴얼을 기준으로 세번 했으니까...
흠...저 35000이 이게 적용 된 숫자인가? -
493 지호-설현 (73554E+61) 2016. 5. 7. 오후 7:29:3235000이 리뉴얼 된 수치입니다. 이후는 이제 연우주가 3%씩 깍으면서 적용하시면 됩니다.
3%의 수치는 x0.03를 하시면 알 수 있어요. 그렇게 깍으신 후에 소수점이 나오면 버리는 식이에요.
예를 들면 이런식이죠.
100->97->94 -
494 연우주 (71085E+53) 2016. 5. 7. 오후 7:30:20>>493 고마워요!! 시험 끝나고 오는거여서 리뉴얼을 제대로 이해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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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연우-훈련 (71085E+53) 2016. 5. 7. 오후 7:35:41>>0
벽을 두드려본다. 소리를 들어본다. 단단한 철의 소리가 들린다. pass 벽을 두드려본다. 소리를 들어본다. 콘크리트 소리가 들린다. 어제 부쉈던 벽 파편을 든다. 벽에 미친듯이 내던지고 또 내던진다. 벽이나 파편 둘 중 하나가 완전히 부숴질때까지, 그러나 어느 한쪽이 부숴지면 또 다른 파편 또 다른 벽을 찾아 벽을 두드려보고 파편을 찾는다.
언제까지? 지칠때까지 -
496 설현 - 지호 (43833E+50) 2016. 5. 7. 오후 7:36:51"아뇨 선배가 맨날 단거 먹는거 보고 좋아할거라고 예상은 했어요."
딱봐도 그래 보이는걸.
사탕도 맨날 들고 다니고.
고백한걸 다시 고맙다고 한다.
"아이 그때는 저도... 저도 여러가지로 선배한테 고마운게 많다구요. 고백 받아준거나 여러가지..."
뭐라 설명어려운 여러가지가 고맙다.
이제 돌아가는건가.
다시봐도 줄어드는건 신기하다.
"기대할게요."
/막헤! -
497 연우 (71085E+53) 2016. 5. 7. 오후 7:37:35돌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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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설현 - 지호 (78885E+58) 2016. 5. 7. 오후 7:42:35막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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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설현주 (4309E+58) 2016. 5. 7. 오후 7:43:12미안 연우주! 방금 일상을 해서 약간 쉬려 했는데...
그래도 일상 할까? -
500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7:43:40수고하셨습니다. 설현주!
>>497 이제 막 일상이 끝나서, 바로 돌리기에는 약간의 쿨타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ㅁ; -
501 연우주 (71085E+53) 2016. 5. 7. 오후 7:44:21흠...막 돌리셨는데 가능할지... 그냥 가야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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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9:04:47오늘도 사람의 수가 적군요. 연휴의 힘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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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캡틴 ◆nomq9kQyHQ (77204E+57) 2016. 5. 7. 오후 9:06:29하루쟝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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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9:09:57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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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캡틴 ◆nomq9kQyHQ (80385E+56) 2016. 5. 7. 오후 9:12:16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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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9:17:19캡틴은 오늘도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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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캡틴 ◆nomq9kQyHQ (77204E+57) 2016. 5. 7. 오후 9:29:00예 뭐.. 수고랄것도 없지만요! 잠깐 시간나는데 하로쨩과 돌리고 싶다는 말을 본김에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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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9:33:32음. 괜찮은 제안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고 10시부터라면 가능할것 같네요. 그때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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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캡틴 ◆nomq9kQyHQ (4309E+58) 2016. 5. 7. 오후 9:39:01넵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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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설현주 (72152E+55) 2016. 5. 7. 오후 9:40:41할로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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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9:41:25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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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9:47:11하루쟝? 방금 왔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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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설현주 (72152E+55) 2016. 5. 7. 오후 9:53:46어서와요 하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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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9:55:21음. 하루주 오셨군요! 그럼 카츄샤와 돌리는건 다음 기회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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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캡틴 ◆nomq9kQyHQ (77204E+57) 2016. 5. 7. 오후 10:05:39돌리던거 오늘 끝낼까 하는데! 어떠세요 하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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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0:08:55음. 좋아. 하지만 지호주가 돌리는게 날아가버리네.
정말 괜찮겠어 지호주? -
517 캡틴 ◆nomq9kQyHQ (77204E+57) 2016. 5. 7. 오후 10:13:08여차하면 제가 멀티로 돌려도 괜찮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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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10:13:18음. 먼저 돌리던게 있으니까 그걸 우선시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전 이미 설현주와 한번 돌렸으니까요. (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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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0:14:45아아앗 (지호주의 미소에 치유되어 사라진 듯 하다)
그럼 캡틴 부탁해도 될까아아아아아 (사라짐) -
520 노아 - 하루 ◆nomq9kQyHQ (78885E+58) 2016. 5. 7. 오후 10:21:47" 언니랑 같이 있으니까 괜찮아! 그리고.. 가끔씩 코일건이 찾아와줘! "
이름대신 능력을 말한 노아는 손을 뻗어 하루를 가리키며 '인비지빌리티'하고 말했다. 노아는 늘어진 하얀 백금발을 만지작 거리다가 손을 뻗어 대충 정리하고는 하루가 손을 올리는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의사선생님과 뭘 하냐는 질문에 노아는 음.. 하고 생각에 잠겼다가 어깨를 으쓱하고는 '그러니까..'하고 운을 뗀다.
" 언니랑 같은 걸 해. 아픈데는 없는지 검사하고.. 또.. 또.. "
말 할때마다 손가락을 접어나가던 노아는 말문이 막혀 으음.. 하고 살짝 인상을 쓰곤 생각에 잠긴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노아는 오빠랑 같이 놀래? 하는 말에 살짝 놀란 표정을 지어보인다.
" 호에.. 언니가 아니야..? " -
521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0:22:23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2 캡틴 ◆nomq9kQyHQ (78885E+58) 2016. 5. 7. 오후 10:25:02노아 : 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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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10:33: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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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후 10:38:32코일건이 찾아온다라, 이름을 외우지 않는걸까? 흠, 글쎄다. 우린 잘 모르겠다. 손을 뻗어 우리를 가리키더니 능력을 얘기한다. 인비지빌리티, 라. 잠시 입꼬리를 올린다.
" 오빠 이름은 하루야. 하루, 이틀 할때 하루. "
노아의 폭신한 머리 위에서 손을 조심스레 떼더니 운을 떼는 노아를 바라본다. 아픈데는 없는지 검사하고...또...또....기억이 안난다니! 아아, 나는 궁금한걸! -> 쉬잇, 그래도 괜찮아. 그럴 수 도 있는거지. 우리는 놀란 표정에 잠시 눈을 깜빡인다. 그리고 나는 웃어버린다. 푸..푸흐하하하하하하!! 언니래 언니!!! -> 닥쳐!
" ...유감이겠지만, 언니가 아니라 오빠야. "
다들 오해하지만 엄연히 남자란다. 예쁜 오빠..
" 음...노아는 뭘 하고 놀고싶어? "
너는 말을 돌린다. 그렇군. 역시 난 소녀야! -> 안돼. 연애대행 하지마. -> 으아아아!! -
525 김 현 - 수련 32일 (03004E+51) 2016. 5. 7. 오후 10:40:26>>0
"...!"
이번에는 강철로 만든 너클을 낀 파트너와 대련을 한다.
나는 그냥 일반 글러브를 꼈다.
너클에 맞아도 안 아프다.
계속 반복적인 연타도 아무렇지도 않다.
"......"
맞으면서..
친다!!! -
526 노아 - 하루 ◆nomq9kQyHQ (77204E+57) 2016. 5. 7. 오후 10:44:39" 유감..? "
응? 하고 고개를 갸웃한 노아는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는듯 그대로 한동안 하루를 바라본다. 이름은 하루. 라고 했지만 노아는 여전히 '인비지빌리티'하고 하루를 불렀다. 보려고 하면 보이는 AIM확산역장과 연산능력은 이름보다 더욱 확실하게 노아에게 다가왔고 만들어지고 지낸 4년간 노아는 이름 대신 능력으로 사람들을 불러왔다. 그 방식이 이미 노아에게는 굳어져버렸다.
" 하루.. 인비지빌리티.. "
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노아는 헤 - 하고 웃어보였다. 뭘 하고 놀고싶냐는 말에 노아는 노는 것보다는 우선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꼬르륵 하는 소리가 나버렸으니까.
" 배고파.. " -
527 캡틴 ◆nomq9kQyHQ (4309E+58) 2016. 5. 7. 오후 10:46:33현주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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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10:50:09현주 어서 오세요!
-
529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후 10:56:14" 음. 안타깝다는 뜻이야. "
고개를 갸우뚱 움직이는 노아를 바라보자 우리 둘은 잠시 심장이 조여오는 기분을 느낀다. 귀여워서 죄책감이 든다...으으윽.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나는 속으로 환호한다. 뒤 이어 들려오는 능력의 이름에는, 나름대로 사정이 있으리라 믿으며 웃어보이는 모습에...
심장을 부여잡고 싶어졌다...하지만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들려오는 소리는 예민한 귀가 캐치한다. 너는 입꼬리를 올린다.
" 오빠가 밥 만들어줄까? "
뭐 먹고싶은거 있어? 덧붙이는 너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한다. 어릴때도 이랬는데. 어린 린이 오빠, 나 배고파. 라고 말하면 너는 언제나 웃으며 밥을 해줬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바쁘니까 집안일담당은 늘 너였지. 그러나 남에게 식사를 대접하는건 이제 할 수 없다.
네가 죽였잖아? -> 다물어줘. 내가 아니라 우리야. -> 난 아니거든?? -
530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후 10:57:54어서와!
하루는 사실 여자야(...) 노아가 그래쪙.
하루 : 내가..이렇게 생긴것은.....너...때문...이잖아!! (제 4의 벽을 넘더니 핵토파스칼
너ㅓ어ㅏ아ㅏㄱ -
531 캡틴 ◆nomq9kQyHQ (4309E+58) 2016. 5. 7. 오후 11:11:39느아아앙 친구랑 통화하다가 늦어버렸어요 죄송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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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1:11:58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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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1:33:48Hoi!
-
534 노아 - 하루 ◆nomq9kQyHQ (78885E+58) 2016. 5. 7. 오후 11:39:05" 안타깝다.. "
슬픈거랑 비슷한거야? 하고 물어오던 노아는 복잡한건 싫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병원 안에있는 터라 밥은 병원식이 나오는 때에만 먹을 수 있었기에 이렇게 갑자기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다만 오늘은 자다가 저녁을 걸러버려서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점도 있었지만. 그리고 들려오는 밥 만들어줄까? 하는 소리에 노아는 눈을 초롱초롱빛낸다.
" 응! 햄버거 스테이크! " -
535 하루 - 노아 (21309E+57) 2016. 5. 7. 오후 11:48:20" 응. 그거랑 비슷한거야. "
안타깝다는 말은 너랑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둘 다 죽을 수 있었는데말야. -> 내가 무슨 말 할지 알지? -> 음, 닥쳐? -> 아니. 그 x같은 입좀 닥쳐주지 않을래?
" 알았어. "
너는 입꼬리를 올린다. 흐음, 솔즈베리 스테이크라. 많이 해보긴 했지만.. -> 익숙하네! 그런데 영국식으로 부르지 말아줘! 영국식 이름은 뭐든 맛없어보이거든.
너는 잠시 주변을 바라본다. '부엌'이라던지, '식재료'라던지. 있을까...? -
536 가회-훈련 (55707E+58) 2016. 5. 7. 오후 11:48:36가회는 중력조작으로 자신의 몸을 띄웠다. 아니 정확히는 천장과 충돌시켰다가 옳을 것이다.
쿵.쿵.쿵.
언젠가는 정확히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쿵
쿵
쿵 -
537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11:48:38여담인데 노아 너무 귀엽습니다. 지호는 노아를 경계하지만, 지호주는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져요! 미안해! 노아야! 너에게 너무 심하게 굴었어! ;ㅁ;
-
538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11:48:50가회주 안녕하세요!
-
539 가회-훈련 (55707E+58) 2016. 5. 7. 오후 11:50:40>>0
>>536
노아가 그렇게 귀엽다죠?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지만.
안녕하세요! -
540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1:51:34하루 : 노아 기여엉
서술하루 : 노아 기여엉!
하린 : 오빠 나는...?
하루 : 매우 쳐라. -
541 지호주 (73554E+61) 2016. 5. 7. 오후 11:51:46>>539 노아가 그렇게 귀엽다고 합니다!
-
542 하루주 ◆vn0ET5sKEI (21309E+57) 2016. 5. 7. 오후 11:51:47다들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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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캡틴 ◆nomq9kQyHQ (59384E+54) 2016. 5. 8. 오전 12:01:08우아아.. 하루주 죄송한데 20분에서 30분정도만 킵할게요.. 일이 생겨서 ;ㅁ;
-
544 하루주 ◆vn0ET5sKEI (57245E+52) 2016. 5. 8. 오전 12:01:42알았어. 그동안 능력 계수 계산좀 해야겠다. :)
-
545 노아 - 하루 ◆nomq9kQyHQ (59384E+54) 2016. 5. 8. 오전 1:00:22노아는 그렇게 말해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물통으로 손을 뻗었다. 개구리가 그려진 캐릭터 물통은 초록색 빨대가 달려있었고 노아가 제일 좋아하는 물통이었다.
" 이거, 노아가 제일 좋아하는거! "
안에 담긴 액체는 물이 아닌 녹색 형광빛으로 빛나는 액체였고 노아는 쭉 - 하고 그 액체를 빨아들였다.
" 햄버거..스테이크.. " -
546 하루 - 노아 (57245E+52) 2016. 5. 8. 오전 2:07:41" 나중에 알게 될거야. "
사람 심정은 알지 못해도..말야. 물통을 바라본다. 귀여운 개구리 -> 개굴개굴 -> 그거 내가 하려고 했는데.
노아가 제일 좋아하는거? 안에 담긴 액체는...아무리 봐도 형광..녹색..인데... -> 밤에 네 눈 보는 것 같다. -> 아니거든?
" ...노아야, 그게 뭐야? "
설마 그게...
아니리라 믿는다.
// 늦어서 미안해! :( -
547 노아 - 하루 ◆nomq9kQyHQ (06541E+54) 2016. 5. 8. 오전 2:18:57한 차례 더 쭈욱 빨아들인 노아는 이제야 좀 살겠다는 듯 파-! 하고 숨을 내뱉고 물통을 흔들어 액체를 찰랑이다가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개구리는 조금 무섭지만 초록색 개구리는 귀여우니까 괜찮아!
" 이거? "
노아는 손을 뻗어 물통을 가리키고는 으음.. 하고 이 액체의 정체에 대해서 고민했다.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 노아 음료수..? " -
548 캡틴 ◆nomq9kQyHQ (06541E+54) 2016. 5. 8. 오전 2:19:09갠차나요! 저도 많이 늦은걸요 :)
-
549 하루 - 노아 (57245E+52) 2016. 5. 8. 오전 2:26:38음. ....아무리 봐도 저 초록색 내키지는 않는데... -> 슬라임 갈아넣은 것 같아. -> 나도 동감이야. 잠시 당황스러운듯 노아가 마시는것을 바라보다 노아 음료수, 라는 말에 ...그러리라 믿는다.
" 그렇...구나. 맛있어? "
흠, 일단 노아가 먹고싶어하는걸 만들어주긴 해야하는데. 잠시만 기다려봐. -> 응? -> (노크) 이봐, 캡틴. 혹시 노아가 있는곳에 부엌이나 냉장고 있어? -> 벽 뚫지 마. ..내 생각엔 없을 것 같은데.. -
550 노아 - 하루 ◆nomq9kQyHQ (06541E+54) 2016. 5. 8. 오전 3:02:36" 마셔볼래? "
의사선생님이 그랬어. 뭔가 부족하거나 힘든 느낌이 들면 그때 마시라고. 그렇게 덧붙이 노아는 개구리 물병을 들고와 하루에게 건넸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굳이 표현하자면 전기가 오르는 중금속맛이라고 표현해야할 맛이 나는 액체를 노아는 쭉 - 빨아들이고 하루에게 건네주었다.
" 의사선생님이 준거야! "
모자랄때마다 항상 새로 채워준다고 했다. 덧붙여, 언니-에이프릴-은 초록색이 아니라 하늘색 액체를 마신다고도 덧붙였다.
//
어..냉장고는 있지않을까요..! -
551 하루 - 노아 (57245E+52) 2016. 5. 8. 오전 3:10:11" .........어...음....응. 고마워. "
잠시 개구리 물병을 한참동안 쳐다보다 한모금을 조심스레 빨아들인...ㄷ...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도대체 이 애매한 맛은 뭐야...? -> 으아아아아아 (고통)
" ...그..그렇구나. 음. 신기한...맛이네. "
너는 애써 당황한 기색을 숨기며 휴지를 뽑아 가볍게 빨대를 닦아 노아에게 건네더니 하늘색 액체란 말에 잠시 입가를 가린다. 그것도 이것과 비슷한 맛 이겠지. 도대체..이게...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뭐... 일단 노아가 배가 고프댔잖아. 하루, 정신차리고 찾아보자.
...냉장고가 있긴 한데. 슬쩍 열어보고 안을 훑어본다. 이런 장소에서 과연 만들 수나 있을까? -> 불가능에 한표. 나중에 노아를 기숙사에 데려가서 만들어주는게 훨씬...좋... -> 애 슬퍼한다 야! -> 나도 알아!! -
552 노아 - 하루 ◆nomq9kQyHQ (06541E+54) 2016. 5. 8. 오전 3:18:11" 호에에.. "
하루의 격한 반응을 바라보던 노아는 고개를 갸웃하곤 또 뭔가 부족한 느낌에 물통을 받아들고 쭉 - 하고 빨아들였다. 노아에게는 맛있거나 최소한 아무 맛도 안나는 액체라는 듯 아무렇지 않게 쭉쭉 빨아마시고는 다시 테이블위에 올려두는 노아였다.
그쯤 되었을때 다시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났고 노아는 배를 쓰다듬었다. 그리곤 푸른 눈망울로 하루를 한참이나 응시한다. '배고파'하고 눈으로 말하는 듯 하던 노아는 서랍을 열고 그 안에서 초코파이 두개를 꺼내 하나를 건넨다
" 이거 맛있어! " -
553 하루 - 노아 (57245E+52) 2016. 5. 8. 오전 3:25:11" ...노아는 아무렇지도..않아? "
잠시 잊을만하면 찌리릿 올라온다. 눈을 꾸우욱 감던 너는 정신을 놓을 뻔 했는지 순간 주변을 둘러본다. 방금 뱀이 기어갔어. 그렇지? -> 또 환각이겠지. -> 맞아. 그런데 노아는 아무렇지도 않나봐. 잘 마시잖아.
" ...음. "
...지금 상황으론 만들 수 없는데..어떡하지. 즉석식품이라도.. -> 그걸 조리할만한게 있긴 해? -> X발 아몰랑 -> 이게..?!
초코파이를 보고 잠시 무언가 떠오른 너는 눈을 깜빡이며 얼떨결에 초코파이를 받는다.
" ...음...고마워. "
그리고 어딘가로 걸어가더니 고이 내려두었던 바이올린 케이스 속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자리가 남아서 배치해두었던 붉은색 리본 머리띠다.
" 뜬금없지만 노아 주려고 오빠가 사왔는데..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 "
머쓱하다. 음. 아, 맞다. 음식.
" 여기선 요리를 할 수 없어서 어떡하지... 오빠가 노아가 먹고싶은거 잔뜩 만들어주고 싶은데 요리 할 만한 도구도 없고... 재료도 없는 것 같고... 기숙사였다면 모를까. "
미안해진다. 이런 어린 아이에게! 으아. -
554 노아 - 하루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전 3:31:51" 응! "
괜찮다고 말한 노아는 왜 그렇게 이상하게 느끼는지부터가 의문이었다. 노아는 개구리 물병을 하루에게 건네며 조금씩 마셔서 그럴 수 도 있으니 한 번에 많이 쭉 마셔보라고 이르며 손에 쥐어주었다.
" 호에에에.. "
붉은색 머리띠. 노아는 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를 만지작 거렸다. 이런 하얀 머리에 뭔가 포인트를 준다면 꽤 괜찮을텐데. 하고 몇번 코일건에게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 노아는 활짝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꼭 안아주었다. 고마움의 인사라고 말한 노아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 앉는다.
" 응. 이거 예뻐! 맘에 들어! "
머리띠를 쓰고 거울을 바라보며 헤헤 웃던 노아는 아무래도 여기선 요리를 할 수 없다는 말에 우웅.. 하고 하루를 바라본다.
" 코일건은 다 해줬는데... " -
555 가회- (64674E+54) 2016. 5. 8. 오전 9:26:43모두들 잠을 이기지 못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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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전 10:49:16지호주가 아침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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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캡틴 ◆nomq9kQyHQ (17839E+50) 2016. 5. 8. 오전 11:16:34아침.. 일까요? 아무튼 갱신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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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전 11:23:19안녕하세요! 캡틴! 새벽 늦게까지 열심히 달리셨네요. 피곤하시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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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하루 - 노아 (60626E+51) 2016. 5. 8. 오전 11:53:23..살려주세요. 노아가 저에게 미각 살상물질을 건네고 있어요..! 한번에 많이 마시다가 죽을지도 모르지만..노아가...귀여웟... -> 명복을 미리 빌어줄게.. 으아, 네가 쭉, 마셔본다. 그리고 조용히 입가를 가린다. -> ....실어증이 생길 것 같아.. -> 안돼! 그러면 정신병 3관왕이라고..!!
활짝 웃는 노아를 바라본다. 앨리스. 그렇지? 앨리스야. -> 앨리스? 그렇게 생각해? -> 응. 앨리스. 우리는 모자장수겠지.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를 꼬옥 끌어안는 노아를 바라보며 입꼬리를 올린다. -> 그렇게 웃지마. 네 눈에서 잠시 슬픈 감정이 스쳐지나간다. 어린 추억은 무서운 것 이었다.
"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 "
다 해줬다고..? -> 레벨 5라 가능할지도 모르징! -> 그런 말 하지마. 레벨 5만 가능한 일이 있을...리가? -> 헤..
" ...코일건 언니가 어떤식으로 해줬어? "
방법이라던지. 말야. 사왔을까? 흠. -
560 하루주 ◆vn0ET5sKEI (60626E+51) 2016. 5. 8. 오전 11:54:40이으면서 갱신이야..
으. 미안해 캡틴.
것보다 노아 기여엉!!!!!! 하루가 힐링되고이써!!! -
561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전 11:56:44하루주 안녕하세요!
그러고 보니 코일건은 아직 나오지 않은 인물 맞는거죠? 지금까지 나온 이들 중에서 코일건이라는 이명이 붙은 이는 보질 못한것 같은데. -
562 하루주 ◆vn0ET5sKEI (7986E+56) 2016. 5. 8. 오전 11:59:24어라. 형일지도 모르잖아 그러면. 으아.
것보다 반가워 연플1호. 파이 먹을래? (얼굴에 집어던짐 -
563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2:01:37>>562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 파이라니! 이럴 순 없어요!(철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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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하루주 ◆vn0ET5sKEI (53048E+52) 2016. 5. 8. 오후 12:31:50죽창모양 빵보단 낫잖아? :D
하루 : 올ㅋ (찰칵찰칵 -
565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2:39:59주..죽창모양 빵이라니. 하루주도 고백했었으면서!! 아무튼 지호주는 외출 좀 하고 올게요!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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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설현주 (27582E+53) 2016. 5. 8. 오후 1:17:52죽창모양빵이면...
줄여서 죽빵? -
567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2:13:36지호주 외출마치고서 짜잔 하고 등장합니다! 갱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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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설현주 (27582E+53) 2016. 5. 8. 오후 2:28:50할로 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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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2:36:56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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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서환주 (77187E+46) 2016. 5. 8. 오후 3:51:52해피 어버이날!
...뭐. 모카고의 학생들에게는 씁쓸한 날이겟죠. -
571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3:54:24서환주 안녕하세요! 확실히 모카고 애들에게는 씁쓸하겠네요. 만나질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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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서환주 (77187E+46) 2016. 5. 8. 오후 4:04:40하이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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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4:05:58이러니저러니해도 황금 연휴도 오늘로서 끝이 나네요.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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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서환주 (01502E+52) 2016. 5. 8. 오후 4:12:31그런가요. 전 연휴동안 돈 깨질 일이 몰려있어서 반대로 해방감을 느끼는 중입니다.
...근데 연휴가 끝나는 지금 생활비가 망했어요. -
575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4:18:21>>574 역시 황금연휴가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골치아픈 사람도 있는 법이로군요. 힘내세요. 서환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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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6:04:02코일건은 카츄샤의 능력 소분류예요! 노아는 사람을 이명이나 이름이 아닌 능력 소분류로 부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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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6:06:30안녕하세요! 캡틴..근데 카츄샤의 소분류는 가우스 라이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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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노아 - 하루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6:10:01" 코일건이.. 그러니까.. "
머리띠를 만지며 생각하던 노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테이블을 열고 명함 한장을 꺼냈다. [의성여고 이하로] 밑에는 능력의 대분류와 소분류, 레벨과 부장이라는 직책이 적혀있었다.
" 코일건이 마법의 주문을 외우면 된다고 했어! "
흠흠. 하고 목을 가다듬은 노아는 침대위에 서서 허공을 바라본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눈빛을 어색하게 차갑고 이성적이게 바꾼 노아는 예의 그 귀여운 목소리로 카츄샤를 흉내낸다.
" 의성여고 저지먼트 부장 이하로입니다. "
빠밤! 하고 명함을 탁 보여준 노아는 다시 명함을 서랍안에 넣어둔다.
" 이렇게 말하고 노아한테 햄버거 스테이크를 만들어줬어! "
레벨5의 권력남용일까, 지원이 빵빵한 레벨5인데다가 하로의 성격이 겹쳐져서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인듯하다.
" 인비지빌리티는 그런거 못해? " -
579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6:10:49아아 그러고보니 가우스라이플이.. 으어어어 가우스라이플의 필살기가 코일건이었죠..!
...죄송합니다 요새 잠을 못자서 오락가락해요.. -
580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6:11:20>>579 아뇨아뇨!! 헤깔릴수도 있는거죠! 그보다 잠을 못자다니요! 하루정도는 푹 주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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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6:17:14쉬고싶어도 다음주 까지는.. 으윽 그래도 사람이 바쁘게 사니까 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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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6:19:09......그저 눈물만이 흐릅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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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6:22:57으음. 생각해보니 인첨공의 친구들은 어버이날이고 어린이날이고 부모님과 만나지 못하니.. 그건 그거대로 씁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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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6:25:09정말 여러모로 씁쓸하기 그지 없죠. 그 상황을 생각해보면. 아직 학생인데 부모님을 전혀 만날 수 없으니까요. 저로서는 되게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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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하루 - 노아 (52157E+50) 2016. 5. 8. 오후 6:39:39마법의 주문? 거기다 명함을 바라보자마자 표정이 굳는다. 세상에..세상에 이건... 설마....너는 노아를 바라본다. 어색하게 바뀐 차갑고 이성적인 눈. 그리고, 예의 그 귀여운 목소리로 흉내내는건 역시나, 불곰의 수장 이하로였다. -> 너 그 별명 들키면 얻어터질지도 몰라. -> 쉬이잇..
" ...역시나. "
명함을 서랍안에 넣는 노아를 바라보다 잠시 자신의 미간에 손을 짚는다. 절레절레.
" 그렇구나...음. 응, 그래. "
인비지빌리티는 그런거 못해? 라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듯 부드러운 눈빛으로 노아를 바라보며 허리를 굽혀 눈을 마주친다. 연두색 눈이 노아의 사슴같이 커다란 눈망울을 바라본다. 그리고 눈매가 보기 좋게 휘어진다. 미안하다는듯 조곤조곤 입을 떼는 너는 잠시 시선을 피한다.
" 미안해, 오빠는 레벨이 낮아서 할 수가 없어. 코일건 언니나, 부장처럼 높은 직책도 아니고.. "
" 오빠가 레벨만 높았더라면, 이 장소에서 마음껏 해줄 수 있었을텐데. "
레벨 3이라고 해도, 아직 멀었거든. -
586 하루주 ◆vn0ET5sKEI (52157E+50) 2016. 5. 8. 오후 6:42:15학생인데도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는건 슬픈 일이지. :0
그리고 캡틴 힘내.....조금이라도 눈 붙이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긴 한데.
일단 다들 안녕! -
587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6:49:16안녕하세요! 하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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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7:47:31뭘 해볼까 해서 지호의 썰을 살짝 풀어봅니다. 원래 지호는 동물을 좋아하는 건 맞지만 무뚝뚝한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원래 처음 설정한 성격은 뭔가에 쫒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함에 집착하고 강해지기 위해서 무리하면서까지 노력하는, 그러면서도 언제나 미소를 짓고 다니는 류였어요. 그러니까 겉으로는 항상 생글생글 웃고 다니는데 뒤에서는 피땀흘릴 정도로 자신의 몸 따위는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노력하고 결국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케이스요.
하지만 이러니까 왠지 얘에게 너무 미안해서 성격을 손보다가 그냥 무뚝뚝한 애로 바꿔버렸습니다. 이러면 최소, 무리하게 웃는 류는 아니게 되니까요. 강함에 집착하는것도 바뀌어버렸죠. 지금의 지호는 딱히 강함에 집착을 하는 애는 아니니까요. 물론 지금은 어느정도 레벨5가 되고 싶어하긴 합니다만, 이건 지키고 싶은 애가 생기면서 가지게 된 마인드니까 예외로 치도록 하죠.
그 반동으로 지호의 과거사가 조금 어두워지긴 했습니다만... 뭐, 이건 차후에 독백으로 천천히 풀어나가는걸로...!
사실은 잘해봐야 레벨 1쯤 뜰 줄 알았는데 설마 레벨3가 나올줄은 몰라서 당황했다고도 합니다. -
589 김진해-훈련 (4112E+54) 2016. 5. 8. 오후 8:31:28>>0
평소보다 더 여유 없는 일상으로 며칠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빠르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진해주 때문이라던가 진해주 때문이라던가..) 덕분에 훈련을 제대로 했는지 안 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니, 그날 한 것을 제대로 기록하지도 못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겨우 여유가 생겨 마음을 가다듬고 훈련에 임합니다. 최근 기억하기도 싫은 참혹한 악몽을 잊으려는 생각과 함께 버려진 아령을 들고 무게를 짧은 시간동안 가장 가볍게 줄인 다음 담벼락을 향해 힘껏 던집니다.
... 감을 잃었는지 무게 지속시간의 계산이 또다시 실패합니다. 진해는 최근 너무 안이하게 시간을 보냈다 생각하며 땅에 떨어진 아령을 손으로 들어올립니다.
확실히. 시간은 진해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흘러 있었습니다. 며칠 뿐이었지만.
//오랜만입니다. 구경은 종종 하긴 했지만 이벤트 수위가 생각보다 너무 높고 진행도 제법 되어 있어서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
590 노아-하루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8:35:07" 레벨..? "
잘 모르겠어. 하고 덧붙인 노아는 가만히 허공을 바라보다가 습관처럼 손을 개구리물통으로 가져간다. 쭈욱 - 하고 액체를 빨아마시고는 파! 하고 숨을 내뱉는다. 개운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노아는 결국 해줄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에 헤 - 하고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다.
" 괜찮아! "
괜찮다고 ,노아는 말했다. 계속 뭘 마셨더니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아졌으니까. -
591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8:38:03하루주 늦어서 죄송합니다..
진해주 오랜만이에요! -
592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8:43:00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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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진해주 (4112E+54) 2016. 5. 8. 오후 8:48:06캡틴, 지호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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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9:07:15다음주.. 그러니까 금요일 하루동안 미니이벤트 진행합니다! 뭘로 할건지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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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9:07:56오. 그것도 재밌는 정보로군요. 다음주 금요일. 기억해두겠습니다! 근데 캡틴 그 날 바쁘지 않으세요? 토요일까지 시험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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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9:15:17괜찮아요! 이번 미니이벤트는 RUN처럼 제 진행이 필요한게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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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9:15:59그러고 보니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전부 초기 설정이 어땠어요? 저는 >>588에서 보시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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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이름 없음 (01449E+53) 2016. 5. 8. 오후 9:26:40낰낰..혹시 아직도 시트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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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9:30:11>>598 넹. 넹. 제가 캡틴은 아닙니다만 시트는 늘 받는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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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9:30:40>>598
항상 받아요! 새로운 부원은 언제나 환영! -
601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9:31:29부쨩 : 걸크러쉬,차가운 인첨공여자 하지만 내 부원에게는 따뜻하겠지!
하로 : 마더러씨아! 우라! -
602 이름 없음 (01449E+53) 2016. 5. 8. 오후 9:36:19시트스레에 양식도 새로 시트 내신 분도 아무 것도 없길래..;ㅅ; 그럼 시트 쓰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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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9:37:14>>602
전체 보기를 눌러보시겠어요? 이게 링크가 걸리는 과정에서 그.. 사소한 문제가.. (쭈글) -
604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9:38:54>>603 주소가 살짝 잘못되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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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0:16:33음. 지금 이 타이밍에서 캡틴에게 카츄샤랑 돌리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이 살짝 들었지만 캡틴도 바빠보이니 오늘은 그냥 조용히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것보다 연휴파워가 실로 대단하군요. 이렇게 사람이 안 보이다니.. -
606 설현 (59384E+54) 2016. 5. 8. 오후 10:22:07>>0
율동에 맞춰서 테니스공을 튕기고 싶어졌다.
가속을 해서 속도 조절을 해 율동을 맞추는거다!
피카츄 통 라이츄 통 파이리 통 꼬북이 통 버터풀 통 야도란 통 피죤투 통 또가스 통
힘들어...!!! -
607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10:24:36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오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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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10:24:49>>605
지금 당장은 조금 바쁘고.. 잠시후에 괜찮으실까요? -
609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0:27:04>>608 네. 네.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일단 캡틴이 바쁜걸 끝내는게 먼저니까요!
그리고 설현주 안녕하세요! -
610 설현주 (06541E+54) 2016. 5. 8. 오후 10:30:14>>607
우리는 모두 친구! (맞아~) -
611 수현주 (13037E+55) 2016. 5. 8. 오후 10:40:44수현 등장!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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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10:40:58어서와요! 새로운 부원은 언제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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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설현주 (59384E+54) 2016. 5. 8. 오후 10:41:17수현주 안녕!
새로온분? -
614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0:41:34수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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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수현주 (13037E+55) 2016. 5. 8. 오후 10:42:32>>613 네! 새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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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진해주 (4112E+54) 2016. 5. 8. 오후 10:43:22환영합니다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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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0:49:42수현주 시트 읽고 왔어요! 레벨은 1이네요. 괜찮아요! 훈련을 하면서 차근차근 쌓아가면 금방 오를거에요! 저기 계시는 진해주도 레벨 0부터 시작해서 2까지 오르신 분이고요.
설현주도 1에서 3까지 오르신 분이랍니다! 금방 오르실거에요! -
618 설현주 (82965E+53) 2016. 5. 8. 오후 10:51:21맞아! 매일 수련하면 1달정도면 레벨 3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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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수현주 (13037E+55) 2016. 5. 8. 오후 10:52:03>>617 레벨에 별 생각은 없었는데..뜻밖의 감동..!! 노력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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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0:55:13레벨3부터는 조금 어렵긴 한데.. 괜찮을거에요! 저도 레벨4이기도 하고..!(자랑이냐?
아..훈련레스 쓸때는 >>0 붙히는거 잊지 마세요! -
621 설현주 (82965E+53) 2016. 5. 8. 오후 10:56:54아 레벨 3 부터는 2% 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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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0:58:48>>621 아뇨. 아뇨. 레벨 3까지 다 3%에요. 레벨4부터 1%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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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수현주 (13037E+55) 2016. 5. 8. 오후 11:00:15그나저나 누구 저랑 돌릴 분 계신가요..아직 시작도 못 해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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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11:00:180 = 5%
1~3 = 3%
4 = 1
5 = 0%
로 올라갑니다! -
625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1:01:42음. 저는 조금 있다가 캡틴이 한가해지면 돌리기로 한지라 살짝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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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설현주 (82965E+53) 2016. 5. 8. 오후 11:03:48>>623
잇츠미
대신 선레를 주신다면...! -
627 수현주 (13037E+55) 2016. 5. 8. 오후 11:14:33>>626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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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윤수현 (13037E+55) 2016. 5. 8. 오후 11:20:301학년 회의실.
불도 켜지 않은 이곳에서 달칵 거리는 게임기 버튼 소리와 희미한 게임기 모니터 빛만이 반짝인다.
"....아.."
화면 위로 FAIL 이라는 글자가 떴다.
-
629 설현 - 수현 (06541E+54) 2016. 5. 8. 오후 11:25:52회의실 쪽으로 잠깐 들러볼까 해서 갔다.
불이 꺼져 있고 안에는 아무도 - 있네?
게임을 하고 있던건가.
음.
"..."
다시 문을 닫았다.
그리고 다시 문을 거칠게 열으면서 외쳤다.
그런다음 뛰어들며 손가락으로 총을 만들었다.
"움직이지마시죠! 교내에서의 오락을 위한 기계를 사용하는 행위는 금지 되어있습니다!"
안 그렇다. -
630 수현 - 설현 (16267E+45) 2016. 5. 8. 오후 11:33:34다시 해야지. 같은 루트인데 왜 매번 지는 걸까.
표정 없는 얼굴로 게임기를 달칵 거리던 사이 쾅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하지만 이어폰 밖으로 소리가 삐져나올만큼 큰 소리로 게임을 하던 터라 별 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
그러다 게임 배경음 사이로 끼어드는 목소리에 고개를 든다. 어. 권총이다.
그제야 이어폰을 느릿느릿 빼고 눈을 맞춘다. 이어폰에서는 쾅쾅! 하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린다.
"안녕하세요." -
631 설현 - 수현 (59384E+54) 2016. 5. 8. 오후 11:37:24"앗 움직이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빵야빵야!"
물론 총알이 나갈리가 없다.
"에이 재미없네요. 방에서 불끄고 뭘하시는거예요? 악마라도 부르는 의식이라도 하고 있던거예요?"
물론 게임 하고 있던거는 봤지만 그냥 말해봤다. -
632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11:39:05으음.. 시간이 나긴 했지만 그리 오래 나는것도 아니긴 한데, 지호주 돌리실래요? 어떻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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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1:39:06.....(팝콘(콜라(관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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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1:39:42음. 저야 뭐, 자유로운 상태니까 상관없긴 한데 캡틴의 상태가 걱정이네요. 캡틴이 무리하는게 아니라면 전 어느쪽이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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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가회-훈련 (64674E+54) 2016. 5. 8. 오후 11:44:00>>0
가회는 야외 테라스에 놓여진 의자에 앉아 큐브를 공중에 띄우고 있었다.
가회는 얼굴을 찡그리며 무언가를 해내려고 애를 쓴다.
파삭, 소리와 함께 큐브가 분해되어 둥둥 떠다녔다.
가회는 큐브를 재조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찡그리고 큐브분해의 반복
반가워요! -
636 캡틴 ◆nomq9kQyHQ (08193E+52) 2016. 5. 8. 오후 11:45:13예에.. 그럼 하던일만 마무리짓고 올게요 간단하게 선레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시간 나는대로 간단하게 돌려요! -
637 지호주 (27147E+57) 2016. 5. 8. 오후 11:46:50알겠습니다. 그럼 가볍게 쓰도록 할게요..! 그리고 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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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수현 - 설현 (01449E+53) 2016. 5. 8. 오후 11:49:02빵야빵야. 하는 개그에도 무표정한 얼굴로 설현을 바라볼 뿐이다.
둘 사이로 쾅쾅! 펑 하는 게임 배경음이 들린다.
그러다 설현의 물음에 아, 하고 짧은 탄성을 내지른 후에야 게임기를 보이며 말한다.
"게임 배경이 어두워서. 더 집중하려구요."
화면 위로 어두침침한 배경과 총알, 대포들이 난무하는 전장이 보인다. -
639 설현 - 수현 (82965E+53) 2016. 5. 8. 오후 11:53:13"아. 그렇군요."
그렇구나.
하긴. 어두우면 재미있지.
...
"그게 아니잖아요!"
"이상하지 않아요? 갑자기 소녀가 들어와서 손가락으로 총을 쏘는것도 이상하고 게임 하는거 알면서 굳이 악마를 부르는 의식이냐고 묻는것도 이상하잖아요!"
태클이 안들어와서 이상해! -
640 수현 - 설현 (01449E+53) 2016. 5. 8. 오후 11:55:42콰광! 요란한 소리와 함께 다시 화면 위로 FAIL 이라는 글자가 뜬다.
이번 판은 방해 받았으니까 무효야.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갑작스레 걸린 태클에
하얀 얼굴 위로 난생처음 표정이 떠오른다. 다만 그 표정이..
"그쪽이 이상한 사람이면 다 납득되는 거잖아요?"
왜? 라는 표정이라는 것 뿐. -
641 박지호-밤의 길거리 (27147E+57) 2016. 5. 8. 오후 11:57:04"...임무 완료."
밤거리를 우연히 산책하다가, 소매치기를 하고 있는 스킬아웃을 발견하고서 그는 제압에 나섰다. 흉기를 들고 있긴 했지만, 지호에게 있어서 흉기는 그다지 문제가 되는게 없었다. 자신을 찌르려고 해도 그것을 작게 만들어버리면 될 문제였으니까.
물론 더 쉽게 가자면, 스킬아웃을 작게 만들어버려서 제압해버리면 될 일이었지만, 능력을 사람에게는 쓰고 싶지 않았기에, 그는 제압 도중에 자신의 능력 볼륨 인듀스먼트를 문제의 스킬아웃에게 쓰진 않았다.
대신에 늘 그랬듯이 상대의 공격법을 무력화시켜버리고, 이어 주머니 속에 넣어둔 작은 진압봉을 꺼낸후 원래 크기대로 돌려서 제압하는 방식을 써서 제압하는데 성공한 그는, 바로 그를 안티스킬에게 연락해서 처리했다. 모든건 전부 메뉴얼에 실려있는 방식 그대로였다.
일을 처리한 그는, 나중에 보고서에 어떤 내용을 실을지를 고민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할겸, 근처 담벽에 살며시 등을 기대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오늘따라 구름이 끼어서인지 별도, 달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밤이었다.
"...영 하늘이 좋지 않군."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는 주머니 속에 넣어둔 딸기 사탕을 꺼낸 후에, 포장지를 뜯고 입안에 쏙 집어넣었다. 오늘 밤은 이대로, 잠시 쉬어가면서 요즘 고민하고 있는 부문에 대해서 고민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
642 하로 - 지호 ◆nomq9kQyHQ (06985E+58) 2016. 5. 9. 오전 12:02:26" 오늘 할 일은 전부 끝났나? "
- 예. 카츄샤. 순찰도 별탈없이 끝났고 따로 더 처리해야할 일은 없습니다. -
" 그래 그럼. 먼저 들어가서 쉬어 "
- 예. 그럼.. -
의성여고의 밤은 낮보다 길다. 주변의 치안을 확실히 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저지먼트는 존재했고 치안과 안전은 밤에 더욱 세밀하게 봐야했기에 의성여고의 저지먼트는 낮보다 밤에 더 길게 활동했다. 1차 순찰이 끝나고 피곤해보이던 부원을 먼저 들여보낸 하로는 잠시 남아 주변을 더 순찰하고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거리는 똑같았지만 낮과 밤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더 생기있어 보이는 동시에 위험해보이는 이중적인 느낌을 받은 하로는 어깨를 으쓱하고 자판기로 향했다. 이온음료 하나를 뽑아 칙 - 하는 소리와 함께 캔을 따고 마시며 걸어가던 하로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눈을 지그시 뜬다
" 가만있자.. 가만있자.. "
천천히 다가가던 하로는 바로 앞에 서서 한마디 질문을 건넨다.
" 모카고? " -
643 설현 - 수현 (53278E+60) 2016. 5. 9. 오전 12:06:24"..."
그거 정론이네.
"그러네요."
맞아.
"그렇군요."
그렇지.
뭔가 씁슬한 느낌이다.
"어쨌든 불 킬게요."
찾을게 있어서.
내 마음속 무언가가 완전 식었다. -
644 수현 - 설현 (0405E+59) 2016. 5. 9. 오전 12:09:35수현의 얼굴 위로 스치는 씁쓸함에 고개를 한 번 갸웃하다가
표정 없는 얼굴로 말한다.
"리액션 다시 해 드릴까요?"
우와! 놀랐어요! 이렇게. -
645 지호-하로 (2878E+63) 2016. 5. 9. 오전 12:11:48가만히 눈을 감은 상태에서 고개를 들고 오른손으로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있던 도중, 갑자기 그의 귓가로 작은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 시간에 누가 오는건진 알 수 없었지만, 만일의 경우가 있을 수도 있었기에, 그는 손동작을 멈추고 고개를 내린 후에 감았던 눈을 떴다.
방금전에 처리한 스킬아웃의 동료일 가능성이 있는만큼, 그는 진압봉을 넣어둔 오른쪽 주머니에 살짝 손을 집어넣었고, 살며시 고개를 옆으로 돌려보았다. 그리고 거기서 보이는건 뜻밖의 인물이었다.
의성여고 저지먼트의 부장. 이하로, 통칭 카츄샤.
저번 신사 사건때 만난 이후로는 처음 보는 그녀의 얼굴에 그는 살짝 움찔했지만 애써 그 기색을 싹 지워버리고서, 허리를 90도로 굽히고 그녀에게 인사를 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하로 부장님. 모카고 저지먼트 소속 2학년 박지호라고 합니다."
호칭을 어떻게 할까 살짝 고민을 하다가, 그는 의성여고 저저먼트의 부장인만큼, 부장이라는 호칭을 쓰기로 했다. 만약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면, 저쪽에서 분명히 말이 나올테니, 말이 나오면 수정하면 될 일이었다.
"...이 시간에 여긴 무슨 일로? 순찰중이십니까?" -
646 설현 - 수현 (04087E+60) 2016. 5. 9. 오전 12:13:30"아니예요. 필요 없어요."
이미 늦었어.
나 찾을거나 찾아야 겠다.
아 찾았다.
"열시미 게임 하세요."
불을 끄고 나갔다.
그리고 다시 문을 거칠게 열으면서 외쳤다.
그런다음 뛰어들며 손가락으로 총을 만들었다.
"움직이지마시죠! 교내에서의 오락을 위한 기계를 사용하는 행위는 금지 되어있습니다!"
안 그렇다. -
647 하로 - 지호 ◆nomq9kQyHQ (06985E+58) 2016. 5. 9. 오전 12:15:26" 워워, 권정민이 그거 하지말라고 안하던? "
그렇게 심하게 깍듯하게 나오는 건 이쪽에서 부담스럽단 말이야, 하고 덧붙인 하로는 마시던 음료수가 다 비워지자 흠.. 하고 가만히 캔을 바라본다. 그러니까, 쓰레기통에 버려야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뒤를 돌아 쓰레기통을 향하던 하로는 안티스킬의 사이렌 소리와 자동차가 질주하는 소리를 들었다. 아, 추격전이구나.
" 순찰겸 해서 가끔 이런 잡무도 처리하지 "
그렇게 말한 하로는 하나.둘.셋. 하고 중얼거리다가 다섯. 하고 말을 마치곤 능력을 발현해 다 마신 음료수캔 하나를 고속으로 쏘아보내 도주하던 차량을 맞춰 전복시키고 어깨를 으쓱한다.
" 죽었을라나.. 뭐, 상관없지만. "
여기저기 도움안돼는 패배자들은 숙청당해도 상관없어. 하고 덧붙인 하로는 그러는 넌 뭐하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역시 순찰일까. -
648 수현 - 설현 (0405E+59) 2016. 5. 9. 오전 12:16:28"네"
짧게 대답하고는 다시 게임기를 만지려다가 다시 한 번 들리는 쾅! 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그러고는 아까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설현을 보며 기계적으로 게임기를 떨어트린다.
"우와! 놀랐습니다! 금지된 줄 몰랐습니다! 메탈 슬러그입니다!"
마치 많.이.놀.랐.쬬? 와 같은 멘트지만 확실히 전과는 다르다.
바닥에 떨어진 게임기가 웅웅 소리를 낸다. -
649 설현 - 수현 (53278E+60) 2016. 5. 9. 오전 12:23:45"아니예요오오오오오!!!"
이게 아니란 말야!
"여기서는 '게임 금지 같은거 없지 앉나요 or 없는데요.' 라고 테클을 걸어야 한단말입니다아아!"
이렇게 재미없는 남자가 있다니!
"뭐 어쩔수 없죠... 본래 이루고자 한건 이루었으니 가보겠어요."
문을 닫고 나갔다.
이번엔 진짜 갔어요.
진짜.
/일상 종료. 갑자기 졸려와서... 가봐야겠습니다... -
650 지호-하로 (2878E+63) 2016. 5. 9. 오전 12:24:06"...같은 소속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한 단체의 부장이라고 한다면 이 정도의 예의는 갖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저희 부장에게도 똑같이 하니까 별 반 차이는 없습니다."
예의를 갖춰서 오버하지말라는 말을 듣는건 문제가 될게 없었다. 하지만 예의를 갖추지 않아서 트집이 잡혀버리면 그건 반드시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자신의 행동 하나 때문에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만큼은 그로서는 피하고 싶은 일이었다. 그러니까 상대가 부담스러워한다고 해도, 자신의 행동을 물릴 마음은 그에겐 존재하지 않았다.
애초에, 예의를 갖춘다고 해서 뭐라고 할 인물이라면, 한 단체의 부장의 자리에 오를 수는 없을테니까.
이어 일어나는 일은 그야말로 너무나도 순식간에 벌어졌다. 사이렌 소리, 자동차 질주 소리, 그리고 눈 앞에서 펼쳐지는 하로의 공격. 그리고 전복되어버린 차량.
평소라면 작게 한숨이라도 내쉬었겠지만, 여기서는 괜히 꼬투리 잡히고 싶진 않았기에 그는 애써 한숨이 새여나오는걸 참았다. 저번 노래방 사건때의 일이 있는만큼, 그녀 앞에선 행동을 평소보다 2배, 3배, 아니 10배를 신중하게 해도 모자랄 판이었다. 또 다시 자신의 부장에게 그런 소릴 듣고 싶진 않았으니까.
"...여전히, 봐주는거 없는 과격한 진압방식이군요."
가볍게 한마디를 한 후, 그는 이어 들려오는 그녀의 질문에 대답을 했다.
"...산책입니다. 순찰을 할때도 있지만 적어도 오늘 제 임무 중에 순찰은 없었습니다. 결국 스킬아웃을 하나 제압했으니 순찰처럼 되어버렸지만 말이죠."
이어 그는 그녀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녀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졌다.
"...질문을 하나 드려도 될지 일단 물어보고 싶습니다." -
651 이름 없음 (0405E+59) 2016. 5. 9. 오전 12:27:00수고하셨습니다~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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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전 12:27:53두 분 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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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하로 - 지호 ◆nomq9kQyHQ (72218E+59) 2016. 5. 9. 오전 12:30:11" 과격하다니 "
하로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지호를 바라본다. 의성여고의 진압은 항상 이런 방식이었고 한번도 그 방식에 대해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는 하로는 과격하다는 말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당장 하로 자신부터 시작해서 그녀의 부원들은 항상 의성여고의 저지먼트가 된 그 순간부터 이런 방식으로 진압을 해왔고 그 점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 원래 저런 실패자들은 한 번에 밟아 죽여놔야 다시는 못 기어올라 그렇게 만드는게 내가, 우리가 하는 일이고 "
제복차림의 카츄샤는 그렇게 말했다. 완장이 살짝 틀어져 있는 것을 본 하로는 바로 칼같이 각을 잡아 완장을 제대로 채웠고 뒤이어 들려온 질문을 하나 해도 괜찮겠냐는 말에 '나한테?'하고 재차 확인하고는 의외라는 표정을 짓는다.
" 좋아. 해봐 " -
654 지호-하로 (2878E+63) 2016. 5. 9. 오전 12:40:30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는듯이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에 지호는 속으로 역시나 라는 말밖에는 중얼거릴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녀와 논쟁을 벌일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작은 불씨 하나가 큰 불꽃으로 번지는만큼,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조용히 있다간,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고 받아들일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그는 머릿속으로 무슨 말을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평소의 그 무뚝뚝한 어투로 그녀의 말에 답을 했다.
"...그 또한 방식중 하나가 되겠지요."
자신들은 자신들의 방법이 있고, 의성여고는 의성여고의 방식이 있다.
그것을 부정할 마음은 없었다. 각자의 방식이 있고, 각자의 방식을 따르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이었다. 단지, 자신은 의성여고의 방식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었다.
힘이 있는 자가 힘이 없는자를 짓밟는다. 그것도 잔혹하게..
.....그녀가 하는 행동은 틀림없는 정의이지만, 단지 그의 마음에는 들지 않을 뿐인 아주 간단한 문제일 뿐이었다.
"...레벨4에서 레벨5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겁니까? 그게 아니면 노력 이외에 다른 무언가가 또 있어야하는겁니까?"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그녀의 레벨은 5.
물론 목화고등학교에도 레벨5인 이들은 여럿있다. 하지만, 부장은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고, 다른 레벨5 부원들은 좀처럼 만날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기왕 만난 레벨5 능력자에게 질문을 해보기로 했다.
그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길일테니까. -
655 하로 - 지호 ◆nomq9kQyHQ (72218E+59) 2016. 5. 9. 오전 12:48:33레벨4에서 레벨5로 나아가러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
하로는 그 질문에 대해서 잠시간 고민에 빠졌다. 가장 먼저 하로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생각했다. 자신이 레벨4에서 5로 오르기 위해 했던 행동들. 하로는 레벨을 올려야한다는 생각 그리고 모든 것의 위에 서고싶다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노력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아주 작은 것 까지 전부 포기했다. 쉴 수 있는 시간, 친구를 사귀고 놀 수 있는 시간 하나하나를 전부 포기하고 내려놓았을때 자기 자신을 극한의 한계까지 밀어붙혔을때 자신은 레벨5가 되었다. 하로는 레벨4라는 가장 큰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레벨0이 1로 올라가는 것보다 더욱 큰 희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시프터즈. "
단체 하나를 언급한 하로는 잠시간 지호의 눈을 바라본다.
" 레벨5로 향하기 위한 레벨4의 단체. 걔들은 레벨5로 올라가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다 해. 불법적인 일까지 전부 다. 개중에는 목숨을 잃은 애들도 있어 레벨5라는 목표 하나만 보고 할 수 있는 일은 모조리 해버리다가 결국에는 자기 자신마저 사라지고 마는거야 "
그리고 하로는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레벨4에서 5로 오르기위해 자신이 무엇을 포기했는 지를 방구석에서 훈련만 하는 게 아닌 직접 실전에서 뛰었고 몇 번은 정말 목숨이 위험해질 정도까지 갔었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도 하로는 쉬지 않았다. 아주 작은 자신의 권리 하나하나까지 전부 포기하고 나서야 레벨5를 띄울 수 있었다.
" 너는 너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뭘 포기했지? " -
656 서환주 (73522E+56) 2016. 5. 9. 오전 12:52:08퇴근... 죽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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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로 - 지호 ◆nomq9kQyHQ (04087E+60) 2016. 5. 9. 오전 12:57:59서환주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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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지호-하로 (2878E+63) 2016. 5. 9. 오전 12:58:54자신의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뭘 포기했냐는 그녀의 질문에 그는 침묵을 지켰다. 그 질문의 의도는 금방 알 수 있었다. 너는 얼마나 필사적으로 레벨5의 힘을 원하고 있느냐는 물음. 그 답에 따라서 그녀의 다음 말은 분명히 달라질거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이고, 자신은 그걸 위해서 무얼 포기했느냐...? 그 질문에 대해서는 답이 어려웠다.
처음엔 자신에게 꿈과 목표가 존재하지 않았다. 저지먼트에 들어간것도, 그냥 자신의 눈 앞에서 일어나는 그런 자잘한 투쟁, 혹은 스킬 아웃들이 날뛰는게 꼴보기 싫었기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압하고 싶었다는 작은 욕심. 단지 그 뿐이었다. 정의감도 뭐도 아닌, 그저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한 행위. 다른 이들이 알게 되면 정말로 이기적이라고 답할지도 모른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지금 자신의 꿈과 목표는..?
눈을 감고서, 그는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평소와는 다르게 지금 자신이 더욱 더 강한 힘을 원하는 이유는...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포기할 수 있는건...
"...저 자신의 안전과 목숨이라고 해두지요."
지키고 싶은 이가 생겼다. 자신을 알아주고, 자신을 이해해주고, 이런 자신의 옆에 서주는 이가 생겼다.
하지만 자신은 얼마전 사건에서 그녀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고 병원에 입원하게 만들었다. 물론 그게 다치진 않았지만 그때의 굴욕감과 분노, 그 외의 기타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조금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지키고 싶은 이를 위해서 모든걸 건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부장님의 눈에는 햇병아리 수준으로 보이겠지만요. 각오도, 거는 것도, 이 말 한마디조차도.."
이런걸 말하는건 처음이었기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속으로 피식 웃고 말았다. -
659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전 1:02:24서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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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하로 - 지호 ◆nomq9kQyHQ (53278E+60) 2016. 5. 9. 오전 1:10:17" 완전히 글러먹지는 않았네 "
그렇게 각오를 평가한 하로는 고개를 가만히 끄덕였다. 레벨4에서 5로 올라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고 개중에 몇번은 정말로 죽을 뻔 했었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서 목표를 향해 달려갔고 그게 얼마나 위험하고 가차없는 길인지는 하로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 하로는 여전히 차가운 표정이었지만 조금, 아주 조금은 지호를 인정한다고도 덧붙였다.
" 어떻게 하겠다고 해두지요. 이게 아니라 어떻게 할겁니다. 하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고는 생각 안해? "
나름의 일침을 가한 하로는 지호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예의 그 파란눈으로 지호를 바라보던 하로는 한 번도 눈을 깜빡이지 않고 기계처럼 서있었다. 그리고 조용하지만 확실히 힘이 있는 목소리로 말한다.
" 꿈이 있어요. 목표가 있어요. 하고 말만했으면 넌 아무것도 한 게 없는거야. 그냥 내 목표가 이런거다 하고 자랑만 했을 뿐이지. 가지고 있지도 않은 걸로 자랑밖에 한 게 없는 걸로 끝나버리고 싶진 않겠지? "
각오를 듣고싶다는 말을 돌려말한 하로는 뒤로 물러서서 시계를 보고는 시간이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했다. 슬슬 들어가볼까.
" 대가는 확실하다. 어줍짢은 생각으로 시도할꺼라면 시도조차 하지마. "
정말로 자신의 안전과 목숨을 걸 수 있을 정도라면 그때 시도하라고 말 한 하로는 뒤로 손을 흔들며 멀어져간다.
" 그래도, 너 정도의 각오라면 해볼만 하겠네 "
말은 제대로 못했더라도 눈은 진심이었으니까. 하고 중얼거리며 카츄샤는 학교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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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레주셔도 되고 이걸로 받으셔도 됩니다! 수고하셨어요 :D -
661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전 1:12:06음. 저걸로 막레를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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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전 1:28:09그럼 지호주는 이쯤에서 자러 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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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전 10:18:343연속 저의 레스인가요? 지호주가 아침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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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설현주 (44841E+56) 2016. 5. 9. 오후 1:03:4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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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08:50안녕하세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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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설현주 (33846E+57) 2016. 5. 9. 오후 1:32:13으이 늦었다. 안녕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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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34:04늦게 볼수도 있는거죠 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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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설현주 (33846E+57) 2016. 5. 9. 오후 1:50:50두시반에는 가야 하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 잡담을해야겠다.
방금 지호 일상을 보니 설현이 정말 지호를 많이 바꾼듯하다..! -
669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2:02:56바꿨다라고 하면 정말로 다양한 부분을 바꿔버렸죠. 생각하는 방식이라던가, 행동 페턴도 말이죠.
그렇게 관계가 생기면서 조금씩 바뀌게 되는것이 역시 상황극의 매력인거 아닐까요?
뭐, 거기다가 여자친구가 눈 앞에서 피해를 입고 다치고 병원까지 입원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굴욕감과 분노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지호는 냉혈한 것도 아니니까요. 결론은 레벨5의 힘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네. -
670 설현주 (72218E+59) 2016. 5. 9. 오후 2:14:30그렇죠. 상황극의 매력.
그래도 지호가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671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2:20:24뭐, 아무리 그래도 흑화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으니까요. 강한 힘을 갈망한다고 해서 흑화를 하면 그건 지호의 완벽한 캐붕이기도 하고.. 음.. 뭐, 그냥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벨5 분들과도 돌려보고 싶지만 세 분 상당히 등장률이 레어한 분들이기도 하고.. 아무튼 차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작전에 임하지 않을까 싶네요.
설마 죽지는 않겠지..하하하..(시선회피 -
672 설현주 (04087E+60) 2016. 5. 9. 오후 2:27:37괜찮을..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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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서환주 (40569E+59) 2016. 5. 9. 오후 5:30:1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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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설현주 (44841E+56) 2016. 5. 9. 오후 5:41:45서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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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6:45:25지호주 다시 갱신하도록 할게요! 서환주와 설현주 둘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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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하루주 ◆vn0ET5sKEI (83941E+58) 2016. 5. 9. 오후 6:46:56반가워 다들!
어제 밤 진짜 기절을 겪어본 하루주야 (빵긋 -
677 설현주 (72218E+59) 2016. 5. 9. 오후 6:48:10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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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6:51:27하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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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서환주 (16081E+53) 2016. 5. 9. 오후 6:54:06안녕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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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설현주 (72218E+59) 2016. 5. 9. 오후 6:54:53기절을 하면 왠지 모르게 깨면 상쾌하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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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6:59:21기절이라. 지난 달에 딱 한번 체험해봤었는데, 기절이 왜 기절인지를 잘 알겠더라고요.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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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설현주 (53278E+60) 2016. 5. 9. 오후 7:06:16침대에 누워서 답레 기다리는데 어느덧 아침이 되어있는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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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박지호-훈련 (2878E+63) 2016. 5. 9. 오후 8:04:07>>0
어젯밤, 카츄샤와 아주 잠깐동안 나눈 대화는 그에게 있어서 상당히 인상깊게 남아있었다.
그녀의 말대로라면 레벨4에서 레벨5로 나아가기 위해선, 정말 노력이라는 단어로도 표현못할 정도의 노력이 필요했다. 그 대가와 각오를 확실하게 치루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자신의 각오는 어떠한가?
자신은 말뿐이지 않은가?
자신은 정말로 강해지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가?
그 해답은 아직 알 수 없었다.
모든걸 다 내던질 각오는 확실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게 실제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될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인간은, 극한 상황이 되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모르니까.
조용히 눈을 감고서, 잠시동안 머리속의 생각을 정리하던 끝에, 그는 천천히 눈을 뜨고서, 자신의 앞에 놓여있는 허수아비들을 바라보았다.
앞에 놓여있는 허수아비는 총 100개. 오늘의 훈련과목은 짧은 시간 내에 한개라도 더 많은 허수아비를 쓰러뜨리는 것이었다. 능력을 쓰건, 진압봉을 쓰건.. 그건 상관없었다. 그저 쓰러뜨리기만 하면 될 일이었다.
제한시간은 1분.
허수아비가 단단하게 세워져있으니 쉽게 쓰러지진 않겠지만, 지금 자신의 한계가 어디인지 확실하게 판단해볼수 있다고 생각하고서 그는 핸드폰의 스탑워치를 꾹 눌렀다.
"...시작."
//
여담으로.. 과연 몇개나 쓰러뜨렸을까요?
.dice 0 100. = 56 -
684 설현주 (11343E+52) 2016. 5. 9. 오후 8:13:14일분 동안 56개면 거의 매초 한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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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8:14:25여기서 5개 나오면 어쩌나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노래방때의 아련한 기억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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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설현주 (11343E+52) 2016. 5. 9. 오후 8:21:48아 그때 노래방때 다이스 엄청났지...
두번 연속으로 낮은 다이스가 -
687 서환주 (16081E+53) 2016. 5. 9. 오후 8:22:03다행이에요. 이번엔 다갓이 만행을 저지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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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8:23:35>>687 감사합니다! 그래도 레벨4의 위엄은 지킬수 있었어요!(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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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김진해-훈련 (01344E+60) 2016. 5. 9. 오후 9:10:32>>0
점점 더 마음이 급해집니다. 밀린 일정 때문이었을까요. 무게 변화 능력을 실생활에 응용할 차례였습니다. 언제부턴가 훈련의 형식을 날마다 바꾸어갔습니다.
어느 날은 무거운 물건을 순간적으로 가볍게 해서 던지기, 어느 날은 무게 변화의 한계를 최대한으로 늘리는 훈련, 또 다른 날은 주변 물건을 닿는 대로 무게를 바꾸어서 잦은 변화에 익숙해지는 훈련.
어느 훈련이든 똑같이 임했습니다. 물론 진해 본인의 의견에 따르면 한계를 늘리는 훈련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가장 오랫동안 해왔던 훈련이었기에 그럴만도 합니다... -
690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9:17:26진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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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진해주 (01344E+60) 2016. 5. 9. 오후 9:20:27안녕하세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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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9:27:00진해는 진해 나름대로 정말로 열심히 훈련을 하네요. 저러다가 또 쓰러지지 않으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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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설현 (11343E+52) 2016. 5. 9. 오후 9:38:47>>0
오늘도 열심히 수련한다.
선풍기라도 계속 돌리는 수련을 해볼까.
선풍기를 작동 했다가 끄는 순간 능력을 적용하다.
적당하고 똑같은 속도를 유지하도록 계속...
계속 유지한다. -
694 진해주 (01344E+60) 2016. 5. 9. 오후 9:41:08하하.. 쓰러지진 않을 겁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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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9:47:16지호도 진해도 둘 다 너무 무리하게 훈련하면 안될텐데 말이죠. 둘 다 더욱 더 높은 단계에 오를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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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캡틴 ◆nomq9kQyHQ (06985E+58) 2016. 5. 9. 오후 10:05:20아마 다음 레벨5의 등장은 다음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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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0:05:33캡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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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캡틴 ◆nomq9kQyHQ (06985E+58) 2016. 5. 9. 오후 10:08:27안녕하세요 스레 요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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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설현주 (33846E+57) 2016. 5. 9. 오후 10:11:27하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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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설현주 (33846E+57) 2016. 5. 9. 오후 10:11:28하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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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진해주 (01344E+60) 2016. 5. 9. 오후 10:11:29안녕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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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0:11:43에에에에? 저는 스레 요정이 아닌걸요?!(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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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우마루 (33782E+58) 2016. 5. 9. 오후 10:17:30다녀왔습니다.....월요일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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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0:17:47마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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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설현주 (04087E+60) 2016. 5. 9. 오후 10:21:43>>702
그래! 보트의 요정이지! -
706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0:22:08>>70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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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우마루 (33782E+58) 2016. 5. 9. 오후 10:24:50......하아......힘들다.....연플.....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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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진해주 (01344E+60) 2016. 5. 9. 오후 10:25:36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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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설현주 (04087E+60) 2016. 5. 9. 오후 10:28:17연플! 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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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0:36:05연플이라. 하게 되면 캐릭터의 미래가 바뀌긴 하죠. 지호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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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캡틴 ◆nomq9kQyHQ (06985E+58) 2016. 5. 9. 오후 10:49:08다들 안녕하십니까!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했어요 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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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0:53:56>>711 거기는 비가 오는 모양이네요? 여기는 구름은 꼈지만 비가 오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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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설현주 (04087E+60) 2016. 5. 9. 오후 11:09:28안녕 캡틴.
여기도 아직은 비안와 -
714 현주 (78255E+53) 2016. 5. 9. 오후 11:14:34갱신.
누구 pc버전인 분 중에서 5회치 훈련 적용해주실 분 있나요..?
(집에 pc가 누나방에 있다.
(크흑.. -
715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1:15:59현주 안녕하세요! 음..제가 또 해주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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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현주 (78255E+53) 2016. 5. 9. 오후 11:16:33>>715
이번에 지호주한테 부탁하기는 죄송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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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1:19:35>>716 하지만 이미 다 해뒀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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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현주 (78255E+53) 2016. 5. 9. 오후 11:21:14>>717
.!!!!
감사합니다 지호주! 계속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
719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1:23:19>>718 걍 손이 비는 이가 도와주는건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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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현주 (78255E+53) 2016. 5. 9. 오후 11:24:19>>719
그래서 더 감사하다는 거에요!
귀찮을 텐데 나서서 해주시니깐요! -
721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1:27:10>>720 사실 계산 자체는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귀찮지도 않고요. 그냥 계산기 몇번 딱딱 두들기면 되는거거든요. 그러니까 빨리 레벨4가 되라구요!
-
722 현주 (78255E+53) 2016. 5. 9. 오후 11:28:04>>721
...!
(먼산 -
723 설현주 (33846E+57) 2016. 5. 9. 오후 11:37:13레벨 4 되기까지는 꽤 쉬운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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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1:38:32훈련을 꾸준히만 하면 레벨4가 충분히 될 수 있죠!
-
725 가회-훈련 (16185E+59) 2016. 5. 9. 오후 11:38:54>>0
가회는 팔 굽혀 펴기를 했다. 땀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모 용공 만화에서 나오는 중력 강화 수련!
실제로 강한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3개째 훈련... 3개 맞나? -
726 지호주 (2878E+63) 2016. 5. 9. 오후 11:39:58가회주 안녕하세요!
-
727 현주 (78255E+53) 2016. 5. 9. 오후 11:40:50어서오세요 가회주
-
728 김 현 - 수련 33일 (78255E+53) 2016. 5. 9. 오후 11:43:53>>0
"...."
실전에서 훈련한다.
덤벼오는 치한들의 주먹에도 끄떡없다.
"..뭐야..!"
사시미 칼로 찔러도 옷만 찢기지 들어가지 않는다.
쇠파이프로 휘둘러도 멀쩡하다.
"........."
현은 치한의 겨드랑이를 파고들어(겨드랑이에 돌진한다는 게 아니라 껴안는다고 생각하면 된다.)다리를 걸어 쓰러뜨린다.
"제압 완료." -
729 설현주 (25588E+54) 2016. 5. 10. 오전 12:05:31치한이 왜 사사미랑 쇠 파이프를...
-
730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전 12:12:23좀 과격한 치한이라고 한다면 들고 다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음..일단 스킬아웃일테니까요!
-
731 설현주 (25588E+54) 2016. 5. 10. 오전 12:15:16아 그렇군!
스킬아웃은 오늘도 샌드백이구나!(납득) -
732 가회 (87542E+54) 2016. 5. 10. 오전 12:41:25모두의 마블은 할게 못 되네요. 깔끔하게 접고 왔습니다.
열개 넘게 합성했는데 죄다 똑같은거 나오면 딱봐도... -
733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전 12:44:19모두의 마블이라. 안한지 꽤 오래된 게임이네요. 예전엔 자주 했었지만요. 요즘도 템빨이 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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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설현주 (47174E+55) 2016. 5. 10. 오전 12:50:11그거 아직도 사람들 많이 해요?
게임은 안 하는지라.
꽤 오래전에 유명했는데 아직도 하는 사람이 많군요!
재밌어요? -
735 가회 (87542E+54) 2016. 5. 10. 오전 12:50:30요즘은... 템빨+캐릭터빨 이에요. S+보조옵이 왠만한 행템보다 좋고, 희대의 인수방어 등...
안 하는게 좋아요. -
736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전 12:51:16.....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제가 했던 시절보다 더 심해졌군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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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가회 (87542E+54) 2016. 5. 10. 오전 12:51:56주작이 너무 심해서... 합성 하려고 돈벌려고 이코노미 갔는데 19%확률로 터지는 행템이 3번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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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전 12:53: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확률이 3번 연속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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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가회 (87542E+54) 2016. 5. 10. 오전 12:53:51현질 유도는 나날이 사악해 지는중.
대략 2000다이아 가량 쓰고 몇 백만 정도 썼는데도 신규 카드를 못 먹어서 화나서 카드 전부 다 갈아버리고 지웠습니다. -
740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전 12:54:57보아하니 신규유저들은 발도 들이밀기 힘들겠네요. 역시 빨리 접는게 정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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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가회 (87542E+54) 2016. 5. 10. 오전 12:56:05빨리 접는게 나았어요. 잔뜩 곪아서 선량한 유저들은 거의 다 접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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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가회 (87542E+54) 2016. 5. 10. 오전 12:56:06빨리 접는게 나았어요. 잔뜩 곪아서 선량한 유저들은 거의 다 접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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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가회 (87542E+54) 2016. 5. 10. 오전 12:56:08빨리 접는게 나았어요. 잔뜩 곪아서 선량한 유저들은 거의 다 접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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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가회 (87542E+54) 2016. 5. 10. 오전 12:56:27꺅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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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설현주 (47174E+55) 2016. 5. 10. 오전 12:56:59내가 아는 모두의 마블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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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익명의 소식통 ◆nomq9kQyHQ (04713E+53) 2016. 5. 10. 오전 2:19:36Q. 카츄샤의 의외의 모습이라면?
A. 이거 완벽하게 익명처리 되는거 맞죠? 그러니까.. 헛소리를 의외로 많이해요. 잠버릇이 사납다 그래야 하나
Q.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A. 얼마전에는 부실에서 자면서 '저 러시아 사람인데요? 도민 같은거 아니거든요!' 하고 웅얼거리는 걸 들었어요. 러시아 사람이라니.. 엄청 웃었어요
Q. 확실히 카츄샤는 러시아스러운 이미지가 강하니까요. 다른 건 없나요?
A. 그러니까 지난번에는..
- 거기 뭐야! 뭘 말하는거야! -
Q. 도망칠까요?
A. 죽기 싫으면 튀어요!
이 이상 꾸물댔다간 목숨이 위험해서 도주했습니다. -
747 연우-훈련 (76417E+50) 2016. 5. 10. 오전 4:37:23역시나 인근 그 공사장에 갔다. 그동안 파괴한 벽도 다섯개 정도는 될것이다. 꽤나 큰 파편이 여기저기 떨어져있다. 대충 아무거나 몇개 들어서 빈 벽에 때려박고 다시 들어 때리고 다시 들어 때리고 하는 짓을 수십번 반복하니 파편이 파괴되었다. 근처 돌맹이를 주워 계속해서 벽이 파괴될때까지 염력을 이용해 강하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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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12:50:34지호주 갱신하겠습니다! 카츄샤.. 생각보다 갭모에가 엄청났군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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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서환주 (62837E+48) 2016. 5. 10. 오후 2:08:32카츄사 대단햌ㅋㅋㅋㅋㅋㅋ
갭모에가 많군요 우리스레! -
750 설현주 (47174E+55) 2016. 5. 10. 오후 2:57:37카츄사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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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가회 (28134E+55) 2016. 5. 10. 오후 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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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5:22:07지호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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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설현주 (83549E+52) 2016. 5. 10. 오후 5:51:29설현도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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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하루 (81066E+54) 2016. 5. 10. 오후 6:56:24>>0
" 커플탈출 축하해! "
" 개xx야 "
여자친구에게 장렬히 차인 친구에게 빵끗 웃으며 나는 축하한다고 입을 연다. 정말이지, 이럴땐 너는 내가 무섭다고 한다. 이건 좋은 일이야. 이제 친구가 너랑 자주 놀거란 뜻이지.
" 위로의 선물 받을래? "
" 뭔데? "
" 눈 감아봐. "
그리고 어느새 네가 다시 몸을 차지한다. 그에게 오는 빛을 굴절시켜 차단시킨 너는.
" 눈 떠! "
" 뭐야 왜 아무것도 안ㅂ- "
야구배트로 후드리촵촵 매타작을 시작한다.
-> 너 나보다 더 무서운 것 같은데.
요약 ) 시야차단으로 친구 팸 -
755 설현주 (25588E+54) 2016. 5. 10. 오후 6:57:16>>754
이...이거 수련인가! -
756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6:59:53설현주와 하루주 안녕하세요! 음..일단 능력은 썼으니까...수련의 일환인거겠죠?! 그저..친구만 불쌍하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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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하루주 ◆vn0ET5sKEI (81066E+54) 2016. 5. 10. 오후 7:08:40레벨 5 되면
광역차단 해볼거에요. 후후 -
758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7:09:54>>75
지호:...선배는 꿈과 목표를 위해서 뭘 버릴수 있죠?(따라해보기 -
759 설현주 (25588E+54) 2016. 5. 10. 오후 7:17:40아 늦었지만 둘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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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7:46:08저녁 맛있게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스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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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설현주 (47174E+55) 2016. 5. 10. 오후 7:49:08스팸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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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8:14:53그냥 가볍게 먹기에는 딱 좋은 반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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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하루주 ◆vn0ET5sKEI (81066E+54) 2016. 5. 10. 오후 8:18:56스팸이라, 미각과 칼로리 폭탄이긴 해도 스팸을 굽다 간장을 살짝 붓고나서 계란후라이랑 밥이랑 먹으면 둘이 먹다 여섯명이 죽징. :3
돌릴사람? 일단 노아 답레를 써올거긴 하지만.. -
764 설현주 (47174E+55) 2016. 5. 10. 오후 8:24:39엄청난 식단이다!!! 너무 먹고 싶어!
나 일상? -
765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8:34:01잠깐 자리 비우고 돌아왔는데, 하루주와 설현주가 일상 돌리는건가요? 좋아! 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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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하루주 ◆vn0ET5sKEI (81066E+54) 2016. 5. 10. 오후 8:41:24>>764
원하는 상대랑 상황 있어?
1. 여장하루
2. 하루
3. 서술쨩 -
767 설현주 (11324E+48) 2016. 5. 10. 오후 8:44:40어째서 골라야 하는게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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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설현주 (21658E+53) 2016. 5. 10. 오후 8:44:522번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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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진해주 (79441E+55) 2016. 5. 10. 오후 8:48:47만약 다이스를 따랐더라면..
.dice 1 3. = 1 이 되지 않았을까요 후훗 -
770 하루주 ◆vn0ET5sKEI (81066E+54) 2016. 5. 10. 오후 8:49:01그야 하루는.. (끌려감
선레는 누가 쓸까? -
771 하루주 ◆vn0ET5sKEI (81066E+54) 2016. 5. 10. 오후 8:49:27하루 : 세상에. 다이스를 안하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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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8:50:18진해주 안녕하세요! 여장하루라...ㅋㅋㅋㅋㅋㅋ 그건 그거대로 재밌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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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진해주 (79441E+55) 2016. 5. 10. 오후 8:52:47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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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설현주 (25588E+54) 2016. 5. 10. 오후 8:56:40일단 떠오르는게 없어서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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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하루주 ◆vn0ET5sKEI (81066E+54) 2016. 5. 10. 오후 8:57:37안돼 하루는 여장하면 감성이 예민해진단말야.
기다령. 떠려니 선레 써올게. -
776 김진해-훈련 (79441E+55) 2016. 5. 10. 오후 9:07:29>>0
오늘은 한계를 늘리는 훈련. 세 종류의 훈련 중에서 가장 힘이 드는 훈련입니다. 조절할 수 있는 무게를 현재 수준에서 최대한 늘려보는 훈련이기에 그럴 수밖에요.
이날만큼은 저울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측정이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다만 무게 변화량이 크게 늘어난 지금은
실험실에서 쓰는 조그마한 저울이 아닌 체중계 수준만큼 측정이 가능한 큰 저울을 사용하는게 관건.
처음에는 작고 가벼운 솜뭉치부터 시작해봅니다. 만일의 일을 대비해서 양 손으로 모아서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들어올린 뒤에 능력을 사용합니다. 곧바로 솜뭉치의 무게가 크게 늘어나 계속 들고있기가 힘들어 저울에 올려놓습니다. 저울에 표시되는 숫자가 늘어나다가 멈추는 것을 확인한 뒤 원래대로 돌아가기 전에 훈련 일지를 꺼내어 빠르게 적어놓습니다.
곧 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뒤 이번에는 버려진 아령을 가볍게 한 뒤에 무게를 측정하고 또다시 적습니다. 나날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지만 레벨 1때처럼 성장하는 수치는 그렇게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 측정이 끝난 뒤에는 정밀한 능력 연산에 들어가며 2차로 능력을 사용한 뒤에 측정합니다.
나머지는 반복입니다. -
777 하루 (81066E+54) 2016. 5. 10. 오후 9:12:47너는 눈을 감는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탁 트인 공간에서, 조용하고 잔잔하게 선율을 만들어낸다. 처음엔 잔잔하게, 점점 갈수록 빠르고, 격정적인 음색은 공간을 빠르게 채워간다. 너는 마지막 피날레를, 아아, 드디어 해냈다. 너는 드디어. 네가 그토록 좋아하던 누군가를 이겨냈다. 그녀조차 해내지 못했던 그 곡은, 거의 10년에 걸쳐서 뛰어넘어냈다. 네가 눈을 뜬다. 환각과 환청이다. 박수소리와, 기립해서 박수를 치는 어두운 관중들. 너는 그대로 정중하게 텅 빈 공간에서 인사를 한다. 네 표정이 환해진다. 관중들은 전부 자신을 향한 박수를 치고있다. 그것이 환각이라도 상관 없었다.
그리고 너는, 다음곡을 연주하기 위해 다시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위한 자세를 취했다.
요약 ) 조용한 장소에서 혼자 바이올린 연주중이어요! -
778 설현 - 하루 (47174E+55) 2016. 5. 10. 오후 9:22:35학교를 걸어다니다가 어디선가 좋은 곡조가 들리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못뜰은걸까?
이 곡조는 뭔가 듣기 좋은데...
따라가보자.
어디론가로 계속 가다보니 꽤 먼곳에서 소리가 들리던것을 알아챘다.
이렇게 먼곳을 어떻게 들었대.
어쨌든 이 안에서 들리는 거 같은데...
잠깐 빼꼼 들여다 봤다.
어라... 어디서 본 아 같은 부원 사람. 그런데 그보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아 다시 다른 곡 시작한다.
조용히 들어야지.
/어라? 바이올린 예전에 부숴지지 않았던가?
아 그리고 설현 한번 여성하루랑 만난적 있다! -
779 하루 (81066E+54) 2016. 5. 10. 오후 9:32:05네가 또 다시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그리고 너는, 이 상황을 진심으로 즐기는 듯 해 보인다. 경쾌한 음색이 귀를 가볍게 간지럽히고, 너는 음악이 끝나자마자 주변을 둘러보며 초록색 눈을 반짝였다. 아아, 오늘도, 나를 위한 관객은 박수를 친다. 네가 다시 인사를 하려던 찰나. 무언가 이상하다.
" 거기 누구야? "
너는 귀신같이 누군가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아마. 관객들의 시선이 다른곳을 향했기 때문이리라.
" 괜찮아, 화 안낼테니까. 잠시 나와줄래? "
예전 같았으면 나와. 한 마디였겠지만. 지금은 다르다. 상냥한 하루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 부숴진건 하루 바이올린이 아닌 동생이 쓰던 바이올린이어요. 지금 하루가 쓰고있는건 부모님이 하루 인첨공 가기전에 사주신 비싼()거..
....떠려니는 하루 천적이군여 -
780 박지호-훈련 (99163E+58) 2016. 5. 10. 오후 9:35:17>>0
지호가 어제 한 훈련은 오늘도 계속 되었다.
어제 그랬듯이 그는 허수아비 100개를 세웠고, 다시 1분의 시간 동안 이 허수아비를 최대한 많이 쓰러뜨리기 위해서 천천히 몸을 풀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주머니속에는 작게 만든 진압봉이 들어있었다.
어제 그가 쓰러뜨린 허수아비는 총 56개.
1초에 약 1개씩 쓰러뜨린 결과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그는 느꼈다.
자신이 현재 도달한 레벨4의 벽을 넘기기 위해서는 1초에 약 1개씩 쓰러뜨리는걸로는 어림도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이번엔 조금 공격페턴을 바꿔보기로 했다.
이렇게, 계속 다양한 움직임을 실험하면서, 자신에게 걸맞는 방식을 찾아낼 생각이었다. 그리고 오늘 더 많이 쓰러뜨린다고 한다면 공격 방식을 오늘처럼 바꿀 생각이었다.
더 많은 허수아비를 쓰러뜨린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효율적인 움직임이라는 의미일테니 말이다.
"...시작."
그는 스톱워치를 꾹 누르고서, 빠르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볼륨 인듀스먼트와 진압봉의 움직임을 적절하게 섞어가면서 빠르게, 더 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
그럼 오늘은 몇개나 넘어뜨렸으려나요?
.dice 0 100. = 52 -
781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9:35:51항상 어중간한 값만 나오다니! 다갓님! 그냥 화끈하게 90개씩 주면 덧나는건가요?!(다갓:응. 안돼.
-
782 설현 - 하루 (07644E+55) 2016. 5. 10. 오후 9:43:34조용히 바이올린을 들었다.
음. 괜찮은 연주자시군.
그때 눈을 마주쳤다.
들켰다.
"어... 원래 누가 몰래 음악연주하는걸 들으면 화를 내는건가요?"
빼꼼 열었던 문을 완전히 열고 들어갔다.
"안녕 하세요. 음악 소리가 들리길래 와봤어요. 바이올린 잘 키시네요." -
783 하루 - 설현 (81066E+54) 2016. 5. 10. 오후 9:48:57" 내 성격 아는애들은 화낸다고 생각하거든. "
너는 가벼이 바이올린을 들어 현을 바라본다. 1번 줄이 닳았네. 갈아야겠다. 생각하며 입꼬리를 부드러이 올리는 너는, 같은 저지먼트의 일원이자...아..그래.....저번에 봤던 것 같다. 애정행각말야. 흠.
" ...여기 오기전부터 연습하고 있었어. "
잠시 부드러운 눈길로 바이올린을 쳐다본다. 네 추억이 이 바이올린에 다 담겨있지. 아마.
" .....바이올린을 새로 살 때도 되어가는데. 아쉽게도 인첨공 밖에 나갈 수 없네. "
직접 보고, 연주해봐야 좋은 바이올린을 살 수 있는데. 너는 아쉬운듯 한 눈빛이다. 아아, 정말이지.
" 그러고보니, 여긴 어떻게 온거야? "
찾기 좀 복잡한 곳 인데.
/ 잠시 20분정도 늦을 것 같아. 미안! -
784 설현 - 하루 (25588E+54) 2016. 5. 10. 오후 10:00:59"그런가요."
음 성격이 더러 아니 많이 좋으신분은 아닌가보다.
오늘은 기분이 좋거나 상냥하게 굴 느낌이다! 같은건가?
"인첨공 안에서도 좋은 바잉올린은 많이 팔텐데요. 여기 안의 기술도 충분히 좋아서."
밖에서만 살수 있는게 있나.
"소리가... 약간 들려서요."
"소리에 이끌려서 왔습니다!" -
785 가회-훈련 (18999E+53) 2016. 5. 10. 오후 10:13:48>>0
가회는 무색 투명한 박스 내부의 동전을 바라보았다.
중력역전으로 박스 윗 부분에 붙어있는 동전은 이내 짤랑 짤랑 하며 박스 내부를 여기저기 부딪쳤다.
어떤 뼈다구의 흉내일것이다.
//4개째? 모르겠다. -
786 김 현 - 수련 34일 (03197E+48) 2016. 5. 10. 오후 10:17:00>>0
이번에는 안 하던 걸 하자.
대리석을 바닥에 깔아두고 주먹으로 팔굽혀펴기를 한다.
정석적인 정권단련의 과정이지만 이것도 능력단련의 과정이다.
"........"
그냥 생각 없이 계속 하다가 80개를 넘었다.
"..."
계속 한다. -
787 현주 (03197E+48) 2016. 5. 10. 오후 10:17:34갱신
-
788 지호주 (99163E+58) 2016. 5. 10. 오후 10:17:48가회주와 현주 안녕하세요!
-
789 하루 - 설현 (81066E+54) 2016. 5. 10. 오후 10:41:08" 고치려고 노력중이긴 해. "
그래도 패는건 여전하지만. 인첨공 안에서도 좋은 바이올린이 많다는 말에 너는 웃는다.
" 그래도, 인첨공 안에 있는 바이올린들은 나한테 그닥 맞지 않아. 좋은 나무, 좋은 소리를 듣고 나온 바이올린이 좀 더 상냥한 소리를 내. 이렇게. "
너는 가볍게 현을 들어 한곳을 눌러 음을 낸다. 소리에 예민한 너는. 그대로 입꼬리를 올린다.
" 소리에? 대단한걸? "
소리에 이끌려 오다니. 소리에 예민한가보네. 너는 눈을 깜빡인다. -
790 설현 - 하루 (25588E+54) 2016. 5. 10. 오후 11:21:05제가 늦었네요... 한시간 뒤에 올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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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설현 - 하루 (40587E+61) 2016. 5. 11. 오전 12:23:59갱신. 바로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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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설현 - 하루 (40587E+61) 2016. 5. 11. 오전 12:26:01"그냥. 가끔 있잖아요. 사소한게 잘 보이던지 가끔 소리가 잘 들리던지."
나도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듀얼스킬???"
일리가 없지.
"어쨌든 맨처음 작게 들릴때부터 약간 음~ 부드러운 소리가 들리는게 좋았어요."
"항상 여기 와서 바이올린을 키곤 하나요?" -
793 캡틴 ◆nomq9kQyHQ (12356E+59) 2016. 5. 11. 오전 2:04:08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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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캡틴 ◆nomq9kQyHQ (12356E+59) 2016. 5. 11. 오전 3:31:43바아아아아ㅏ 자고싶다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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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캡틴 ◆nomq9kQyHQ (12356E+59) 2016. 5. 11. 오전 4:11:27엄청 힘드네요.. 으아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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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가회 (88459E+58) 2016. 5. 11. 오전 6:18:59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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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전 11:15:46지호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일상 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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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가회 (44893E+57) 2016. 5. 11. 오후 12:03:26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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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가회 (8382E+63) 2016. 5. 11. 오후 12:06:00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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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1:14:32가회주 안녕하세요! 점심 먹고 지호주 다시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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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가회 (0161E+59) 2016. 5. 11. 오후 1:25:11지호주 안녕하세요.
하산- -
802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1:25:56좋은 오후에요! 어제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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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설현주 (40587E+61) 2016. 5. 11. 오후 2:08: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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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서환주 (91797E+57) 2016. 5. 11. 오후 3:09:50확실히 비온뒤 맑음이라고! 오을 아주 화창하고 공기가 맑아 기분 좋아요!
...더운게 좀 아깝지만 -
805 가회 (61318E+58) 2016. 5. 11. 오후 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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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설현주 (40587E+61) 2016. 5. 11. 오후 4:42:07날씨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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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6:34:25지호주가 갱신. 이제 당장 해야할 일은 없으니까 쭉 여기에서 대기를 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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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캡틴 ◆nomq9kQyHQ (12356E+59) 2016. 5. 11. 오후 7:46:55어서오세요! 토요일날 모든 일정이 끝나니 소홀하더라도 조금만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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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7:51:31캡틴 안녕하세요! 괜찮아요! 현실이 더 중요한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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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캡틴 ◆nomq9kQyHQ (12356E+59) 2016. 5. 11. 오후 9:19:07현실이 중요한 만큼 모카고 저지먼트도 중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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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설현주 (06329E+53) 2016. 5. 11. 오후 9:20: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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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캡틴 ◆nomq9kQyHQ (12356E+59) 2016. 5. 11. 오후 9:20:58설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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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설현주 (63291E+59) 2016. 5. 11. 오후 9:25:18캡틴 안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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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9:29:16설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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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김진해-훈련 (98562E+61) 2016. 5. 11. 오후 9:30:25>>0
예정대로의 훈련일이 다가오면서 어깨의 아픔도 사라졌습니다. 이대로면 무리하지 않는 이상 훈련은 가능하겠다고 판단하여 다시 투척 훈련을 시작해봅니다.
던진 물건이 표적에 닿자마자 능력이 풀리게끔 지정한 시간 계산도 얼추 들어맞고... 이제는 또다른 훈련을 시작해봅니다.
손에 쥐고 휘두를 수 있는 크기의 나뭇가지를 어디에선가 구해와서 허공에 흔들어봅니다. 아직은 가볍습니다. 이것으로 뭘 하냐. 좀 전의 던지기 훈련의 근접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목표물에 나뭇가지를 휘둘러 닿는 순간 무게를 최대로 늘려서 충격을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적당한 물건을 구해와서 나뭇가지를 쥐고 휘두르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나뭇가지가 제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곧바로 부러져 버렸습니다. 너무 약한 것을 쥔 탓입니다.
...나중에는 쇠파이프를 찾아서 해봐야겠군요. -
816 진해주 (98562E+61) 2016. 5. 11. 오후 9:30:41돌아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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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9:33:40진해주도 안녕하세요! 정말로 진해는 언제봐도 되게 열심히로군요! 역시 성실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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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진해주 (98562E+61) 2016. 5. 11. 오후 9:34:09헛.. 순간적으로 보트가 사라졌다가 나타났네요 유령선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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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설현주 (63291E+59) 2016. 5. 11. 오후 9:36:08정말 성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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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진해주 (98562E+61) 2016. 5. 11. 오후 9:37:08지호주의 출석률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겁니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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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박지호-훈련 (4256E+63) 2016. 5. 11. 오후 9:42:32>>0
오늘도 어김없이 그의 훈련은 허수아비를 쓰러뜨리는것이었다. 천천히 허수아비 100개를 세운 그는 어제와 그저께처럼 허수아비를 최대한 많이 쓰러뜨리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다만 어제와는 방식이 조금 다른 형식이었다.
어제와 그저께는 진압봉과 능력을 써서 허수아비를 쓰러뜨렸지만 오늘 그는 진압봉을 쓰지 않고 오로지 육탄과 능력만 사용하기로 했다. 실전을 뛰다보면 진압봉을 사용하지 못할때도 존재할테니 육탄전 부분을 강화시키기 위한 일환이었다.
물론 그는 지금까지 육탄전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다. 기초체력훈련이야 매일매일 하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 주먹을 휘두르거나 발차기를 하는 등의 행동은 그다지 해본적이 없었기에 솔직히 말하자면 스스로 그다지 자신은 없었다. 하지만 레벨 4의 벽을 넘기 위해서라면 슬슬 그런것에서도 익숙해져야한다고 생각했고, 그 때문에 오늘의 훈련에서는 진압봉을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당연하지만 오늘도 제한 시간은 1분.
지금까지는 1초에 약 1개를 쓰러뜨렸다. 하지만 오늘은 자신의 주 무기인 진압봉이 없으니,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는 일이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었기에, 그는 마음을 다 잡고 장갑을 끼고 있는 주먹을 강하게 꽉 쥐었다. 이어 그는, 스톱워치를 꾹 누른 다음에 눈 앞의 허수아비를 향해서 달려나갔다.
"...시작."
//
별 의미는 없는거긴 하지만 육탄과 볼륨 인듀스먼트로만 훈련했을때의 결과는?
.dice 0 100.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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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9:43:03네. 육탄은 쓰지 말아야겠습니다.(시선회피) 그리고 제 출석률이라니요..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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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캡틴 ◆nomq9kQyHQ (12356E+59) 2016. 5. 11. 오후 9:44:34시험날 까지 어떻게든 시간 쪼개서 들어와봤지만 이제 정말 코앞이라 못 들어올것 같네요.
시험 끝나고 화려하게 컴백하겠습니다. 항상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
824 설현주 (63291E+59) 2016. 5. 11. 오후 9:45:44잘 다녀 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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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가회-훈련 (88459E+58) 2016. 5. 11. 오후 9:47:07>>0
중력 조종은 상당히 유용한 능력임이 틀림없다.
중력을 낮추는 것으로 신체에 걸리는 부하를 줄일수 있는것은 분명 유용하다.
가회는 운동장에 장애물을 늘어놓고 장애물피하기 연습을 했다.
//5개나 밀린거 같네요... -
826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9:48:56캡틴 안녕히 가세요! 시험 잘 치시고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그리고 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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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진해주 (98562E+61) 2016. 5. 11. 오후 9:50:53캡틴 잘 갔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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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9:52:48그러고 보니 여러분들의 캐의 현재 목적은 다들 어떻게 되세요? 지호는 음.. 현재 목적은 레벨 5의 힘을 손에 얻는것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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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진해주 (98562E+61) 2016. 5. 11. 오후 9:55:30어.. 비슷합니다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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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설현주 (89843E+57) 2016. 5. 11. 오후 10:00:10설현은...
지호랑 결혼하기(2/3농담) -
831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10:04:05>>829 진해는 아마 진해 나름대로 깊은 이유가 있겠죠? 뭐, 지호는 사실 처음엔 목표도 꿈도 없었지만 말이에요.
>>830 아.. 1/3은 진담인거군요. 그거... -
832 설현주 (06329E+53) 2016. 5. 11. 오후 10:06:50>>831
:} -
833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10:35:26정말 지호는 어마어머한 이의 눈에 띄여버린걸지도 모르겠네요. 뭐, 귀여우니까 상관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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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설현주 (63291E+59) 2016. 5. 11. 오후 10:38:35설현의 목표라... 그런데 설현의 목적심이라던가 그런것도 없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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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10:55:27사실 돌리다보면 목표라는게 생기니까요. 지호도 처음에는 목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확고한 목적이 생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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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가회 (88459E+58) 2016. 5. 11. 오후 11:02:34가회의 목표:병의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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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11:03:12가회주 안녕하세요! 그 목표 잘 해결될거에요! ;ㅁ; 아프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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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설현주 (75418E+60) 2016. 5. 11. 오후 11:06:33가회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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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김 현 - 수련 35일 (17716E+53) 2016. 5. 11. 오후 11:37:16>>0
오늘도 수련.
쇳덩이에 정권지르기.
대리석에 주먹 쥐고 팔굽혀펴기.
고층에서 떨어지기...그리고...
"...."
100kg에 육박한 거구의 돌진을 버티기.
"..."
가능한 능력이 닿는 데 까지 한다. -
840 설현주 (1098E+60) 2016. 5. 11. 오후 11:39:32안냥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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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지호주 (4256E+63) 2016. 5. 11. 오후 11:58:26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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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현주 (17716E+53) 2016. 5. 11. 오후 11:59:4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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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전 12:01:42현이는 점점 가면 갈수록 인간 방패가 되어가는군요. 레벨4가 되면 저기에 재생능력까지.... 지...지호도 뭔가 필살기를 가르쳐야겠어! 뭐가 좋지!!(머리 쥐어짜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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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전 12:10:51.....왜 생각하면 할수록 앤트맨밖에 생각이 안 나는거죠?! 시빌워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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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가회 (16125E+55) 2016. 5. 12. 오전 6:50:38공기의 부피를 팽창시켜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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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전 11:07:13공기 압축이라. 그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지호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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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설현주 (43981E+61) 2016. 5. 12. 오전 11:18:58설현은 레벨 5가되면 공기 가속으로 포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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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전 11:26:48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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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지희주 (20295E+54) 2016. 5. 12. 오전 11:35:08사공명 주생중달
死孔明 走生仲達
얍 -
850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전 11:38:19지희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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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설현주 (43981E+61) 2016. 5. 12. 오전 11:44:55>>849
무슨 소리야 이게 -
852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전 11:51:18>>851 삼국지에 나오는 말이에요.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도망치게 한다는 의미죠.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분명히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도망칠 정도로 제갈공명을 사마중달이 무서워했다는 뭐 그런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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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지희주 (20295E+54) 2016. 5. 12. 오전 11:52:47>>851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쫒는다.
죽은 사람에게 도망치는 겁쟁이라는 뜻도 있고, 죽어서도 영향력이 매우 큰 사람이라는 뜻도 있지. -
854 설현주 (43981E+61) 2016. 5. 12. 오전 11:54:11아하 삼국지 거의 맨 마지막 그 장면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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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12:01:18네. 바로 그 장면이죠. 공명이 인형가지고 사기를 치니까 중달이 무서워서 도망치는 그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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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캡틴 ◆nomq9kQyHQ (96446E+57) 2016. 5. 12. 오후 2:15:12시험이 이틀앞으로 당겨졌습니다.. 오들오들..
으음. 시험 끝나는 그날 바로 이벤트 하나 진행할게요 그럼 20000☆ -
857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2:36:30힘내세요. 캡틴 ;ㅁ; 시험이 2일 앞이라니......는 오늘 아닙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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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서환주 (85086E+50) 2016. 5. 12. 오후 2:38:02갱신합니다.
아아아아 훈련이라든가 일상을 거의 못했군요. 서환이가 가물가물해져버려.... -
859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3:01:42서환주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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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박지호-훈련 (23307E+60) 2016. 5. 12. 오후 6:41:50>>0
어제의 훈련으로 자신이 체술이 부족하다는걸 그는 확실하게 깨달았다. 진압봉이 있을때와 없을때, 그 차이란 엄청나게 거대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쩌면 어제는 자신의 컨디션이 별로였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안 드는것도 아니었기에 그는 오늘도 다시 한번 체술과 자신의 능력을 써서 허수아비들을 쓰러뜨리기로 결심한 후에 또 다시 허수아비 100개를 준비했다.
이 훈련도 어느덧 4일째.
지겹다는 생각이 안 드는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을 돌릴 수는 없었다. 자신의 목표인 레벨 5. 그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가릴 처지가 아니었으니까. 그를 아는 이라면 왜 갑자기 그렇게 힘을 가지고 싶어하냐고 물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만일 누군가가 그에게 그렇게 묻는다면 그는 지키고 싶은 이를 지키기 위해서 라는 짤막한 말로 답을 할 생각이었다. 사실 그 이외에는 딱히 이유도 없었으니 말이다.
단순히 학교 내의 트러블, 혹은 안티 스킬을 막기 위해서라면 지금의 힘으로도 충분했다. 그다지 쓰고 싶진 않지만 사람에게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면 그 사람이 자신보다 더 강한 이가 아닌한 아주 가뿐하게 제압이 가능했으니까. 하지만 신사의 일도 있고, 앞으로 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가 없기에 그 어떤 일이 닥친다고 해도 막아주고 지켜줄 수 있는 힘이 너무나도 절실했다.
제압을 위한게 아니었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물러터진 발상이라는 소릴 듣는다고 해도 그는 상관없었다. 애초에 남의 눈을 그렇게 의식하면서 산 적은 없었으니까.
준비를 다 끝낸 그는 가볍게 준비운동을 하고 또 다시 1분의 시간을 재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눈 앞의 허수아비에게 능력을 써서 작게 만들어버린 후에 힘껏 걷어찼다.
"...어제보다는 좋게 나왔으면 좋겠다만..."
//
.dice 0 100. = 97 -
861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6:42:21.......정말로 반응을 하기 힘들게 하시는군요! 다갓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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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설현주 (42282E+56) 2016. 5. 12. 오후 7:22:4997! 최고 기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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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7:26:20어제 체술로 해서 20몇개 쓰러뜨렸는데 갑자기 97개 띄워버리면 반응이 힘들다고 합니다. 아무튼 안녕하세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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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설현주 (42282E+56) 2016. 5. 12. 오후 7:30:09안녕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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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7:39:01여담이지만, 요즘엔 정말로 연계 합체기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그래도 연계기를 쓸만한 분들이 많이 없어져버려서 잘 떠오르지 않는게 함정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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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설현주 (42282E+56) 2016. 5. 12. 오후 7:48:39설현이랑 연계파워는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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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7:51:57아무래도 설현이와 진해가 지호로서는 사실 제일 연계하기가 쉽죠.
설현이 같은 경우에는 가속이 능력이잖아요? 그 가속 존을 펼친후에 뭔가를 힘껏 던지면 가속도가 붙어서 날아가겠죠? 그와 동시에 지호가 능력을 써서 그 던지는 것의 부피를 증대시켜버리면 피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거대한것이 가속도까지 붙어서 날아간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하겠죠. (끄덕끄덕) -
868 가회 (16125E+55) 2016. 5. 12. 오후 8:04:26가회주 갱신 훈련 5개 적용시켜야 되는데 여행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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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8:10:21가회주 안녕하세요! 음. 그 5개 제가 적용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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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ω`) (77371E+56) 2016. 5. 12. 오후 8: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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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8:56:57세리주 오랜만이에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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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김진해-훈련 (72431E+57) 2016. 5. 12. 오후 9:08:01>>0
끊임없이 변하는 무게에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오랫동안 능력을 지속하는 것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이 날 동안에는 줄일 수 있는 무게를 최대한으로 줄인 뒤에 평소처럼 생활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직 레벨 2라서 줄어들은 무게는 잠시 후에 원래 무게로 돌아갔지만 돌아가자마자 또다시 가볍게 하는 식으로 적은 무게를 유지했습니다. 문제는 밖에 나갔을 때 제대로 행동하기가 힘들었다는 점. 바람이 불면 바로 날아가버릴 수준은 아니지만 몸이 바람에 밀리는 것이 확 체감되었기 때문에 서둘러서 달릴 수가 없었습니다. 가방을 메고 있을 때는 가방 무게 덕분에 그나마 걸을만했지만 아무 것도 들고 있지 않은 채로 밖에 나갔다가는...
지속적인 능력 사용으로 인한 체력 감소 역시 평소보다 컸습니다. 훈련 때에만 능력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깨어 있는 동안 풀릴 때마다 사용하는 식이니.
레벨이 오른다면 능력을 재사용하는 주기도 줄어들겁니다.
언제 오를지는 까마득하지만요. -
873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9:16:52진해주 안녕하세요! 인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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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10:29:37이렇게 조용할땐 독백이라도 한편 쓰는게 좋겠지요. 뭐가 좋을까?
.dice 1 4. = 2
1.개그 계열
2.동물 돌보기 계열
3.약간의 시리어스 계열
4.약간의 달달한 계열 -
875 우마루 (45046E+55) 2016. 5. 12. 오후 10:38:42안녕하세요. 마루주입니다! 과제에 치여삽미다! 내일저녁....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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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우마루 (45046E+55) 2016. 5. 12. 오후 10:40:27능력훈련 포기하고 그냥 공돌이로 만들어야겠다....모카고의 우이하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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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10:42:05마루주 안녕하세요! 과제라. 정말 많이 힘드시겠네요. ;ㅁ;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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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우마루 (45046E+55) 2016. 5. 12. 오후 10:43:34조별과제라서요ㅠㅠㅠㅠㅠ 다른앧!ㄹ이 일을 안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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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10:49:31조..조별 과제...!! 아니..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조별 과제라니! 그 끔찍하기 짝이 없는 조별 과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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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김 현 - 수련 36일 (17588E+50) 2016. 5. 12. 오후 11:34:38>>0
이번에는 타격이 아닌 관절기에 대한 훈련.
상대의 꺾기나 조이기를 버티는 훈련이다.
"......"
겉만 단단한게 아닌 뼈나 관절도 단단하게 하는 능력이라 파트너가 꺾으려고 해도 잘 안 된다.
목을 졸라 목뼈를 꺾으려 해도 뼈가 워낙 단단한지라 거의 불가능하다.
"..."
체력만 뺏다 -
881 지호주 (23307E+60) 2016. 5. 12. 오후 11:54:06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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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현주 (90633E+63) 2016. 5. 13. 오전 12:00:27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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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전 12:11:37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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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가회 (47975E+60) 2016. 5. 13. 오전 12:21:36아. 훈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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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전 12:21:58안녕하세요! 가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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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가회 (47975E+60) 2016. 5. 13. 오전 12:25:30반가워요.
저번주에 적용시켰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총 6개의 훈련글이 이 포스트에 존재하는데 말이죠.
지호주 적용시켜 주시면 감사하죠! -
887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전 12:28:05그렇다면 지금부터 적용하도록 할게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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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전 12:33:38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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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가회 (47975E+60) 2016. 5. 13. 오전 12:43:37고마워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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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가회 (47975E+60) 2016. 5. 13. 오전 12:44:33레벨 업이 머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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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설현주 (09768E+58) 2016. 5. 13. 오전 1:34:07재갱.
가회주 조금더 힘내! -
892 가회 (39614E+58) 2016. 5. 13. 오전 7:20:17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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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전 11:57:56지호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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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캡틴 ◆nomq9kQyHQ (1637E+60) 2016. 5. 13. 오후 12:28:13으윽 조금만 더 힘내서.. 내일이 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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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2:32:53힘내요! 캡틴!!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안마 시작!(주물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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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가회 (56576E+61) 2016. 5. 13. 오후 12:45:32얼마전에 유행했던거 같은 cheer up, baby 를 잘못 들어서 입XX, 애XX야. 라고 이해했던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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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2:48:04가회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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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가회 (56576E+61) 2016. 5. 13. 오후 1:25:08모두들 맛점?
좋은 오후에요 지호주! -
899 나 세리 - [되짚어보다.] (16493E+65) 2016. 5. 13. 오후 3:22:27사람은 누구나 그 때로 되돌아가서 잘못을 고치고 싶을 때가 있다.
그건 누구나가 마찬가지일 거고 나 역시 가능하기만 하다면 돌아가고 싶은 때가 수도 없이 나열될테니까...
"그럼 이것만 배달 해주면 되는 거야? 뭐 더 없어?"
-"그렇다니까? 아참, 영수증 주는거 잊지 말고? 요즘은 카드결제 영수증도 안주면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더라~"
"나참... 알았어~ 금방 갔다 올게~"
아마도 중학생 때의 일일 것이다. 하루 종일 일로 바쁜 부모님께선 집에 계시는 일이 적었기에 외로운 일상의 연속이었던 나는 집 안보다는 주로 밖을 자주 돌아다녔다.
지금처럼 돈을 버는것 역시 그저 외로운 시간을 충당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집은 한번도 가정이 흔들린 적이 없었고, 가지고 싶은 것은 성에 찰 때까지 사버리면 그만이었으니까.
-"그런데 정말 괜찮겠니? 어린 애한테 이런걸 시키는 나도 잘난 어른은 아니다만..."
"걱정말라니까~ 오토바이 한두번 타보는 것도 아니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살수 없는건 존재하는 법이다.
건강이 주로 그러하다는 말이 대다수지만 나의 경우엔 그런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것 때문에,
'외로움' 을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 가족은 남들이 보기엔 어느 하나 빠진 것 없는 부러운 집이었다.
그들에게 있어 우리 가족은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우리 집안은 받들어주어야 할 대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어린 나에게 수도 없이 늘어놓는 어른들이 이해되지 않았고, 밉기도 했다.
단란하고, 화목하고, 성실하고, 조금 낮을 가리는 가족이라고 알려진 우리집은
사실 어느 누구도 살지 않는 유령의 집이나 마찬가지였다.
내가 입을 열어 옹알이를 할 무렵, 우리집에는 대화라는 것이 점차 사라져 갔다.
원하는게 있으면 누군가를 불러서 가져오면 그만이었고 식사시간은 적막만이 감돌았으며, 학교를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턴 그런 정적이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배달 왔어요~ 인터넷으로 간식거리 구입하신 분 맞죠?"
-"어? 뭐냐? 우린 그런거 시킨적 없는데? 야, 누가 했냐?"
-"난 아닌데? / 나도 아니야~"
"어라... 여기 주소가 분명히 맞는데요? 강냉이 과자 다섯봉지랑 음료수 종류별로 하나씩... 아닌가요?"
언젠가부터 당연하게 여긴 그것은 철이 들었을 무렵 의구심을 가져왔고,
-"꼬마야, 못들었니? 우린 시킨적 없다니까~?
혹시 거기 사장님이 잘못 아신거 아니냐?"
-"야 임마, 보나마나 애가 실수했겠지 뭐~ 얘야, 거기 주소 다시 잘 보고 얼른 가라~"
"이 종이 보세요! 이 주소 맞는걸요?"
어느 누구도 풀어주지 못하는 그 문제는 결국 내 손에서 놓여져버리고 말았다.
-"아니 그러니까~ 주소는 여기 맞는데 우린 시킨적 없다니까? 야! 장난전화좀 그만 해라!"
"......
이 똥배나온 아저씨들 말뽄새좀 봐?
아저씨, 사이다 먹어본적 있어?"
아무것도 그려진게 없는 하얀 캔버스에 떨어진 검은 먹물이 얼룩을 만들어 점점 퍼져나가듯, 모두가 순수한 아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소녀는
사실 한꺼풀만 벗겨보면 어른보다도 더 추악했었다.
-"아니 이 꼬맹이가 어디와서 행패야 행패는!!"
"처음 보는 애한테 꼬맹이라고 하는 너네들이 더 무식하다고는 생각 안해?"
소녀의 일탈은 신에게 벌을 받아 나락으로 떨어지는 천사와도 같았고,
"너네가 시켰다고! 앙?"
소녀의 일탈은 방종하는 이들에 의해 더욱 더 깊은 심해로 가라앉았으며,
"시켰으면 임마, 시켰다고 왜 말을 못해! 지금이 일제강점기야? 앙? 여긴 서울이 아니라 인천이야 임마! 왜 눈을 바로 못뜨고 있어? 설렁탕이라도 갔다주랴?"
소녀의 일탈은 언제부턴가 익숙해져버린 고독에서 시작되었다.
"씨이,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충전해서 가져올걸... 겨우 다섯번 지졌다고 오링이면 싸구려 아냐?"
모든 것을 다 가진 소녀에게 한가지 부족했던 건, 억만금을 가져다 주어도 절대 채워질리 없는 '따뜻한 마음' 이었다.
"...아, 맞다 영수증!" -
900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5:53:24지호주 갱신이에요! 오자마자 엄청난 독백이 보이는군요! 호오 호오. 세리에게 저런 면모도 있었던거군요!
-
901 박지호-2번째 배신 (58562E+65) 2016. 5. 13. 오후 10:01:34지하실에 갇히고서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공포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14살밖에 안된 어린 지호를 압박해가기 시작했다.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어두컴컴한 어둠 속에서, 그는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이 어둠속에 갇혀 있어야 하는걸까? 이대로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못한채 죽는건 아닐까? 왜 자신이 이런 꼴을 당해야하는가? 라는 생각 속에서 그는 점점 공포에 질려가기 시작했다.
아무리 마음을 다스리려고 해도 14살밖에 안 된 어린 그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만약 그에게 억지로라도 그것을 강요하는 이가 있다면 그 자는 필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이지 않을까?
공포가 점점 그의 몸을 집어삼키는 도중 갑자기, 어두컴컴한 지하실에 불이 활짝 들어왔다. 갑자기 들어오는 환한 불빛에 그는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계단 쪽을 바라보았다. 마음 같아서는 저곳으로 뛰어가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의 팔도, 다리도 제대로 꽁꽁 묶여있었으니까.
하지만 무엇보다 그를 깜짝 놀라게 하는 건 계단쪽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발소리였다. 자신을 향해서 다가오는 발소리는 한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대략 세 사람의 발소리가 그의 귓가로 들려왔다.
소리가 나는 곳을 조용히 주시하는 도중, 그의 눈에 보이는 건 피가 거꾸로 솟아오를 것 같은 광경이었다. 그를 이곳에 가둔 남자애, 그리고 그의 빵셔틀이자 자신을 배신한 남자애, 그리고... 자신이 이끄는 집단의 애는 아니지만, 자신에게 있어서 정말로 친한, 절친이라고 봐도 무방한 남자애.
자신처럼 상당히 괴롭힘을 받기라도 한걸까?
자신의 절친인 소년은 만신창이 상태로 축 늘어져있었다. 아무리 봐도 서 있는게 고작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런 자신의 친구의 모습에 지호는 이를 빠드득 갈기 시작했다.
"야. 박지호. 여기 보이지? 너만이 아니라 얘도 이렇게 잡아왔거든?"
지하실 안에는 지호가 지금 이 순간, 가장 미워하고 증오하는 이의 목소리가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만약 살기로 사람을 죽일수만 있다면 그는 수도없이 죽지 않았을까? 듣는것만으로도 소름이 돋고 이가 빠드득 갈리는 그 목소리에 지호는 그를 죽일 기새로 노려보았다.
"야. 그렇게 노려보면 안되지. 박지호. 상황 파악이 안돼? 네가 그렇게 나오면, 나도 신사적으로는 못해줘. 얘 그냥 아주 박살을 내버릴까?"
히죽히죽 웃는 그의 협박에 지호는 분하지만 이를 꽉 악물고, 고개를 숙였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우스웠는지 그는 낄낄낄 거리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야. 네가 이끄는 패거리 모이는데가 어디냐?"
"뭐..?"
"네가 이끄는 패거리 모이는데가 어디냐고. 알려주면 얘 풀어줄게."
"헛소리 집어치워!! 그걸 내가 너에게 말해줄리가 없잖아!!"
그는 있는 힘껏 크게 소리를 질렀다.
자신이 이끄는 애들이 모이는 곳을 말해주면 분명히 엄청난 일이 일어날테니 당연히 그로서는 말해줄 마음이 없었다. 그 애들이 자신이나 자신의 친구인 저 애처럼 되는건 원치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것을 마치 예상했다는듯이 지호의 친구를 붙잡고 있는 그는 휘파람을 휙 불었고, 같이 들어온 그의 빵셔틀은 히죽히죽 웃더니, 붙잡혀있는 지호의 친구의 배를 힘껏 주먹으로 후려갈겼다.
"아아아악!!"
"........!!"
"말을 안 들으면 벌을 받아야지. 안 그래? 네가 말을 안하면 안할수록, 얘가 많이 아파할거야. 그래도 좋아?"
"무, 무슨 짓이야! 차라리 나를 때려!"
"싫은데? 야. 한대 더 때려라."
"히히히. 아, 알았어."
그의 말에 그의 빵셔틀은 히죽거리더니, 다시 한번 지호의 친구를 있는 힘껏 때렸다. 그 모습에 지호는 이를 꽉 악물고 애써 시선을 피했지만, 계속해서 피할 수 없는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어째서 저 아이가 자신처럼 붙잡혔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호에게 있어서 그는 상당히 친한 친구였다. 절친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주 친한 친구였다. 그런 그의 비명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자 지호는 참을 수 없다는듯이 온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야. 안되겠다. 되게 끈질기네. 쇠파이프 있지. 그거 가져와."
"아, 알았어. 히히. 히히히히.."
"잠깐!!"
빵셔틀이 막 발걸음을 때려는 순간, 지호는 아주 크게 소리쳤다. 그 목소리는 상당히 지쳐있는 그의 입에서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강하게 울러퍼졌다. 그 목소리에 지호의 친구를 붙잡고 있는 소년은 피식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지호를 내려다보면서 낄낄거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왜? 뭐 할 말 있어?"
"......말할게. 말할테니까...이제 그만둬.."
더 이상은 그도 참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절친이 상처입고 얻어맞는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도저히 그로서는 버틸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 그럼 말해봐. 어딘데?"
"........."
"안 말하냐? 야. 쇠파이..."
"00 공원의 안쪽에 있는......"
말했다.
그는 결국 말해버리고 말았다.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자신의 절친이 상처입는것을 그는 도저히 보고 있을 수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충격적인 일은 바로 그 다음이었다. 분명히 지쳐있어야 할 지호의 친구는, 지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피식 웃어보였다.
"봤지? 내가 이렇게 연기하면 100% 분다니까."
"그렇네? 수고했다. 야! 아주 연기력 죽여주네."
"........뭐...?"
"히히히..히히히히...바보 아니야? 히히히히히.."
눈 앞에 보이는건 웃고 있는 3명의 모습. 그는 눈 앞의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왜? 왜 웃고 있는거야? 다른 2명은 몰라도 왜 자신의 절친인 그가 웃고 있는지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답은 웃고 있는 그의 친구의 입에서 바로 튀어나왔다.
"바보. 맞은거 아니거든? 너 속이려고 연기한거거든?"
"....뭐..?"
"아. 별거 아니고, 그냥 얘네 패거리에 들어가고 싶은데, 공적이 필요해서 말이야. 그래서 내가 좀 연기를 했다 이 말이지. 어쩔수 없잖아. 강한 이에게 붙어야 나도 살거 아니야. 안 그래?"
"............"
"멍청한것도 정도가 있지. 아무튼 네 말은 잘 들었다. 그럼 우린 바쁜 일이 생겼으니까 이만 간다."
"히히히...바보같긴..!"
"야. 박지호. 조금은 사람 의심할줄도 알아라. 진짜. 뭐, 속인건 미안해."
3명은 지호를 비웃으면서 지하실 밖으로 나가버렸다. 또 다시 짙은 어둠이 그를 감싸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그 어둠은 지호의 마음 속 깊은곳까지 스며들기 시작했다.
....자신은 뭘 해버린건가?
......자신은 대체 무슨 짓을 해버린건가?
........아니, 그 전에 자신은..지금 무슨 짓을 당해버린건가...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을 인정해버리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두컴컴한 지하실.
그곳은 절망으로 가득찬 포효만이 크게 울러퍼지고 있었다. -
902 하루주 ◆vn0ET5sKEI (40057E+61) 2016. 5. 13. 오후 10:25:19애들이 다 과거가 어두워서 순간 여기가 딥 다크 판타지인줄 알았지 뭐야! (?)(이사람도 어두움)
안녕! -
903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0:30:30하루주 안녕하세요! 보신거로군요. 후후후. 그러면 가만히 있을수는 없지요..!
지호의 딸기 사탕 받으십시오!(투척 -
904 하루주 ◆vn0ET5sKEI (40057E+61) 2016. 5. 13. 오후 10:38:22안돼에에엣..딸기 사탕을 받고...
행복해져어어엇
하루 : (테미가 되었다) -
905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0:41:17하하하하! 이렇게 모카고 저지먼트 전원을 지호의 사탕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몸으로 만들어버리겠어!(안됨
-
906 가회-훈련 (42874E+62) 2016. 5. 13. 오후 11:11:45가회는 운동장 한 가운데서 축구공을 띄웠다. 중력 조종의 범위에 휘말려 들어간 모래알들이 후두둑 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축구공은 곧 방향을 바꾸어 골대방향으로 떨어지는듯이 나아갔다.
정확도는
.dice 0 10. = 9
가 들어갔다.
//주사위 쓰는거 따라해보기. -
907 설현주 (33309E+54) 2016. 5. 13. 오후 11:14:50갱신!
세리가 잘한것도 아니지만 아저씨도 잘한것도 아니고...
뭔가 형언키 어려운 무언가... -
908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1:15:51가회주와 설현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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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설현주 (33309E+54) 2016. 5. 13. 오후 11:16:41앗 새로고침을 안 했구나.
그런데 지호 과거사 ㄷㄷㄷ
저런거 위키에 올리면 좋을까 -
910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1:18:17음. 그것도 괜찮으려나요? 다음에 한번 위키에 과거사 독백 올리는것도 생각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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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1:28:31뭐, 간단하게 지호는 저렇게 도와주려는 이에게도 뒷통수를 맞았고 14살때의 자신의 절친에게도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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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연우-훈련 (78922E+57) 2016. 5. 13. 오후 11:36:04>>0
레벨 3 2명이 레벨 4를 제압하다. 뉴스에서도 나온 제법 큰 사건의 주인공들을 부모님으로 둔 나는 그분들과 똑같이 레벨 3이지만 그분들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내 부모님들은 나와 같은 염력계통의 능력자들이시고 유전인지 나도 그와 같은 능력을 가졌다. 우연히 레벨도 같고 그러나 실력은 하늘과 땅 차이 사실상 레벨은 낮으나 숙련도나 전투센스로 레벨 4까지 제압할 수 있는 부모님에 비해 나는...솔직히 레벨 2는 제압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하는 것은 그저(바닥에 있던 작은 콘크리트 덩이를 들어올린다.)
그저 부모님이 한번씩 썼던 것을...(벽에 그대로 내려친다)
계속해서...(연이어 계속해서 미친듯이 날린다)
그저 따라할 뿐이니!!(결국 콘크리트 덩이가 파괴된다)
아...난 언제쯤 그분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솔직히 레벨이 올라가는 건 아무런 상관이없다. 아니 최소 레벨 3로써 부모님처럼 레벨 4와 대등하게 한번 붙어봤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리가 없잖아...나는 엄마아빠가 아닌걸... 이 훈련법도 엄마가 알려주신것이다.
난 언제쯤부모님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
913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1:38:28연우주 안녕하세요! 그런데 연우 부모님 엄청나네요! 아무리 2:1이라고 해도 레벨4를 제압할 정도면 얼마나 강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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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김 현 - 수련 37일 (87439E+55) 2016. 5. 13. 오후 11:39:33>>0
"....."
계속해서 들어오는 조르기.
아무런 통증을 안 느끼는 현.
그저 상대가 힘이 빠질 때까지 여유롭게 있는다.
"드디어 지쳤냐."
상대의 팔의 힘이 다 빠지자 조르기를 풀고 역으로 뒤집어 암바를 건다.
"항복! 항복!"
...역시 능력이란 건..엄청나다..
테크닉의 부족함을 능력이 채워주니.. -
915 연우-훈련 (78922E+57) 2016. 5. 13. 오후 11:39:41>>912 아,'최소 레벨 3로써 부모님처럼 레벨 4와 대등하게 한번 붙어봤으면 좋겠다.'
이 대사를 '레벨이 0되서 레벨1을 잡아도 좋으니까 부모님처럼 상위레벨에게 하극상을 벌여보고 싶다'
라고 고칠게요. 그게 더 의미가 비슷하니까 -
916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1:41:28현주도 안녕하세요! 정말 현이는 점점 가면 갈수록 인간 병기가 되어가는군요. 단단한걸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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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현주 (87439E+55) 2016. 5. 13. 오후 11:42:00그냥 고기방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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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연우주 (78922E+57) 2016. 5. 13. 오후 11:42:56>>913 흠... 나중에 캡틴이 뭐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불안하기는 한데, 그때 잡은 능력자는 레벨 4중에서 중하위권정도의 능력자고 연우 부모님은 레벨 3 중에서 최상위권정도로 설정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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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익명의 소식통 ◆nomq9kQyHQ (1637E+60) 2016. 5. 13. 오후 11:45:21Q. 예전에 두 분은 왜 싸우신 건가요?
정민 : 그거야 얘가 먼저..
하로 : 그거야 얘가 먼저..
정민 : 뭐야 죽고싶냐
하로 : 뭐야 죽고싶냐
Q. 예. 이 질문은 잠시 넣어두죠. 그럼 그 싸움의 승자는 누구였나요?
정민 : 나
하로 : 나
정민 : 뭐야 죽고싶냐 진짜
하로 : 뻥치지마 이 사기꾼아
Q. 여기서까지 싸우지 말아주세요.
정민 : 아니 저게 먼저 시비를 걸잖아
하로 : 아니 저게 먼저 시비를 걸잖아
정민 : 따라하지 마라
하로 : 따라하지 마라
정민 : 아 따라하지 말라고!!
하로 : 뜨르흐즈 믈르그~
Q. 저기..
정민 : 오냐 소원이라면 지금 당장 죽여주마 덤벼!!
하로 : 어 그래 오늘 병원밥 한번 더 먹자 죽어라!!
레벨5라는 두분의 정신연령이 생각보다 어린가봅니다. 여기 계속 있으면 위험할 것 같아서 오늘도 역시 도망칩니다.
여기까지 익명의 소식통이 전해드립니다 -
920 캡틴 ◆nomq9kQyHQ (1637E+60) 2016. 5. 13. 오후 11:45:59뭐라고 하다니.. 그렇게 꽉막힌 사람은 아니라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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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설현주 (85426E+60) 2016. 5. 13. 오후 11:46:00>>917
고기 방패긴 한데... 너무 단단해... -
922 현주 (87439E+55) 2016. 5. 13. 오후 11:46:51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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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캡틴 ◆nomq9kQyHQ (1637E+60) 2016. 5. 13. 오후 11:47:02소식통은 어디까지나 외전격의 이야기일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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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현주 (87439E+55) 2016. 5. 13. 오후 11:47:11>>921
냉동고기 -
925 연우주 (78922E+57) 2016. 5. 13. 오후 11:51:32어서와요 캡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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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설현주 (85426E+60) 2016. 5. 13. 오후 11:51:36>>924
ㅋㅋㅋㅋㅋㅋ 증거인멸을 쉽게 하기위해 살인 사건 일으키고 요리로 만들어 없애 버리기 위한것 인거 같다! -
927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1:52:53안녕하세요! 캡틴! 그건 그렇고 소식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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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1:54:11연우가 레벨4와 대등하게 싸우는걸 어느정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면.. 타겟은 지호가 되는건가요? 지금 레벨 4가 아마 세리와 지호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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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캡틴 ◆nomq9kQyHQ (1637E+60) 2016. 5. 13. 오후 11:58:03의성여고 언니들도 있어요(소근소근)
다만 그쪽은 정말 안봐줄거라는게 함정 -
930 지호주 (58562E+65) 2016. 5. 13. 오후 11:58:26>>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성여고 누나들은 너무 무섭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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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연우주 (78922E+57) 2016. 5. 13. 오후 11:58:31지호나 세리도 되고 또는 엑스트라 레벨 4를 만들어서 싸우게 하는 것도 좋고 하여튼 지금의 연우는 레벨 4는 절대 못 이기고 3와 싸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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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연우주 (1875E+53) 2016. 5. 14. 오전 12:01:46일단 확실한건 의성여고든 모카고 레벨 4든 엑스트라 레벨 4든 한번은 꼭 싸울꺼예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의성여고 레벨 4와 일차전 벌이다가 우연히 나타난 부모님의 제지로 서로 제압당하고 연우의 열등감이 폭발
그리고 친구나 부모님의 설득으로 열등감을 풀고 다른 모카고나 일차전의 그 여고생이나 엑스트라나 붙게할 생각이예요 ㅋㅋ -
933 현주 (61591E+51) 2016. 5. 14. 오전 12:02:33망나니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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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2:02:48뭐, 혹시라도 지호와 해보고 싶다고 하신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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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현주 (61591E+51) 2016. 5. 14. 오전 12:03:33과거 - 저지먼트 젠틀맨
현재- 저지먼트 대표 망나니 -
936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2:05:08>>935 에이. 망나니까진 아니죠. 아무리 그래도. 그냥 조금 과격한것 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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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현주 (61591E+51) 2016. 5. 14. 오전 12:06:44>>936
능력 믿고 깝치면 정말로 버서커(가 아닌 망나니)로 만들 수 있어! -
938 연우주 (1875E+53) 2016. 5. 14. 오전 12:07:58>>935 진짜 망나니는 레이더즈정도는 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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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현주 (61591E+51) 2016. 5. 14. 오전 12:10:39>>938
고것들이랑 현이랑 17:1 붙여보고 싶다.
현이 1 -
940 하루 (17367E+57) 2016. 5. 14. 오전 12:26:46>>0
" 아냐. "
아무리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도 이건 좀 아냐. 너는 조용히 병원을 생각한다. 하지만, 병원에 가면 나는 사라진다. 너는 그 점이 거슬리는듯 입술을 자근자근 문다. 지금 이상한것이 계속 보인다. 한 여성이 계속 속삭인다. 저 이상한 환각은 지울 수 있어, 시도해, 시도해. 너를 자극하고 부추기며, 격려한다. 아아. 너는 알고있다. 이 세계는 은색이야. 그리고 부숴져. 그렇기에 너는 정신분열증을 앓고있어. -> 논리적 오류야. 너.
" ....그래도 없앨 수 있겠지. "
너는 가로등 빛으로 무언가를 반사해낸다. 직접적으로, 빛들을 굴절시켜 모은다. 반짝. 그리고 사라지는 환각. 너는 눈을 뜬다.
" ......성공했네. "
" 그러게, 성공했어. "
요약 ) 받아라 굴절 섬광탄..! -
941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2:35:56하루주 안녕하세요! ....근데 그러고 보니 나 훈련레스를 안 썼었구나!!!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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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이름 없음 (80688E+53) 2016. 5. 14. 오전 12:40:22서환주 갱신합니다. 으아아아아ㅏ 왜 매번 토요일마다 바빠서 이벤트를 하지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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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2:45:14안녕하세요! 서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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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WE0/5HKmSU (51923E+46) 2016. 5. 14. 오전 12: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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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2:55:18우와 떡이다! 맛있게 먹을게요! 좋아. 볼륨 인듀스먼트를 써서 저 떡을 크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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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1:08:45으음 혹시 모르니 다음 판은 미리 세워놓는 게 좋으려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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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14:47제 생각에도 그러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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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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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1:32:40어..음.. 모바일로 새로 세우면 배경으로 사용 못하나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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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서환-훈련 (45782E+51) 2016. 5. 14. 오전 1:32:52>>0
서환은 찌뿌등한 몸을 풀고 훈련울 하기로 하였다. 는...
"××! 너 또 힘조절 못하기만 해봐! 너죽고 나죽고라고!!!"
"×××로 떠드냐?!"
퍽! 퍽퍽!
그전의 그 친구와 능력을 써서 실전처럼 싸우는 훈련이였다. -
951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38:06아마 지금 업데이트 되면서 배경 기능이 다 사라진것 같아요. 다른 곳도 다 없어졌거든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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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1:38:54예에.. 그나저나 저 14판은 못지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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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서환주 (45782E+51) 2016. 5. 14. 오전 1:39:58배경... 이거 고쳐지려나요. 그랬으면 좋겟는데.
개인적으로 스레들끼리 구분하기 약간 힘들어져서... -
954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43:42>>952 스레를 만들때 비밀번호를 설정하셨으면 지워지지 않을까요?
>>953 저도 공감하는 바에요. 배경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
955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1:44:17>>0 은 아무리 해봐도 안지워지네요..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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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하루 (17367E+57) 2016. 5. 14. 오전 1:47:46Hide 코드 쓸때
H부분 대문자면 안먹힐걸 아마..?
Password
hide.0
으로 한거 맞지? -
957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1:51:10제대로 했습니다..만 0번은 어떻게해도 안지워지네요 1은 지워지면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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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하루 (17367E+57) 2016. 5. 14. 오전 1:52:11저런. 스레를 새로 짓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서도. 흐음. 애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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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하루 (17367E+57) 2016. 5. 14. 오전 1:53:07일단 하루는 오늘 하루를 위해 하루와 꿀잠을 자러갈게.
하루가 많이 보이지? 착각 아냐. 바이바이! -
960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1:53:55제대로 했습니다..만 0번은 어떻게해도 안지워지네요 1은 지워지면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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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전 1:54:20아무래도 0번은, 맨 처음의 그거라서 안 지워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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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1:55:06웬만하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타스레 언급까지 주르륵 되어있어서.. 음.. 이건 새로 세우는 게 답인것 같습니다. 내일중으로 캔드민에게 삭제요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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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전 2:09:1714판..예 새로 세웠습니다. 이전에 잘못 올라간 스레는 캔드민에게 문의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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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가회 (74884E+58) 2016. 5. 14. 오전 9:40:19삐약삐약 거리는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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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박지호-장미 꽃다발을 너에게 (72184E+61) 2016. 5. 14. 오전 11:41:42아마 네가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내가 놔둔 장미꽃다발도 보았다는 이야기겠지.
직접 건네주고 싶었다만,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그래서 이렇게 편지와 장미꽃다발을 놔두는걸로 대신했어. 계속해서 기다리게 하는것보다 이쪽이 훨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일테니 말이야.
오늘은 로즈데이였지. 아마.
상대에게 장미를 선물해주는 날. 말 그대로 상술의 극치를 달리는 날 중 하나.
지금까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은 날이었어. 로즈데이건 발렌타인데이건, 화이트데이건 그런건 나하고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으니까. 그런걸 일일히 신경쓰고 챙기는것 자체가 나에게 있어서 비효율적임과 동시에 비합리적이었으니까.
하지만 올해부터는 달라.
나를 좋아해주는 네가 옆에 있다고 한다면, 나도 이렇게 챙겨주는게 좋겠지. 절대로 이건 의무감이 아니야.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해주는거야.
앞으로는 이런 기념일를 기억하고 챙길거야. 소중한 누군가를 챙기는건 전혀 비합리적인 일이 아니야. 연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니까 말이야. 사실 그런걸 다 떠나서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해주는거지만 말이지.
내가 좀 무뚝뚝하다보니, 표현을 잘 안하긴 한다만... 널 좋아한다는건 알아줬으면 해.
너처럼 적극적으로 온 몸으로 표현을 하는건 나에게 있어선 아직은 힘들어. 그러니까 표현을 잘 못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널 좋아하는건 진짜야.
작은 동물같이 귀여우면서도 예상못할 행동력이 놀랍고, 한번씩 보이는 장난끼는 작은 악마를 보는것 같다고 해야할까? 뭐, 결론은 귀엽다는거야. 정말 나는 2학년이 되면서 생각도 못한 이와 만난 느낌이라고 하면 좋을까?
...........
또 뭐라고 쓰면 좋을지 모르겠군. 보고서라면 몇장이고 몇장이고 쓸 수 있지만, 이런 편지는 써본적이 없어서 방식도 잘 모르겠으니 말이야. 혹시라도 실수할까봐 인터넷으로 조사도 해봤지만 확실한 샘플이 있는것도 아니었고..
미안하군.....이 아니라 고마워.
이런 나를 좋아해주는 너에게 고맙다고 하도록 하지.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네 옆에 있도록 할게. 예상치 못한 죽음이 둘을 갈라놓거나 네가 나를 떠나지 않는다면 말이지.
슬슬 편지를 줄이도록 하지.
오늘 하루도 좋은 나날이 있기를....
P.S - 조금 표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만..좋아하는건 사실이야.
P.S - ......언제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줘. 네가 부른다면 바로 달려갈테니까.
//오늘이 로즈데이라고 하니 가볍게 독백을 쓰면서 지호주 갱신하겠습니다! -
966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2:59:57오늘이 캡틴의 시험이 끝나는 날이었죠? 아마. 시험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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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설현주 (35215E+61) 2016. 5. 14. 오후 4:09:0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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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4:09:54설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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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설현주 (35215E+61) 2016. 5. 14. 오후 4:11:19>>965
들어오자 마자 생각치도 못한 엄청난 선물이...
우와아아 -
970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4:14:24>>969 로즈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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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설현주 (35215E+61) 2016. 5. 14. 오후 4:17:32난 어쩌지.
이런 선물을 받았는데 우으음 -
972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4:19:43그냥 생각나서 써본것 뿐이니까요. 꼭 그렇게 신경 쓰실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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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캡틴 ◆nomq9kQyHQ (49854E+56) 2016. 5. 14. 오후 5:32:40시험은 끝났습니다..만 좀 많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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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5:35:22캡틴 안녕하세요! 우울하다고 한다면... 으음..;; 괜찮아요! 아직 학기가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잖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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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캡틴 ◆nomq9kQyHQ (40705E+54) 2016. 5. 14. 오후 5:41:26이벤트..으음.. 시작은 미니이벤트니까 크게 상관없겠죠?
시작 시간은 미정입니다 -
976 캡틴 ◆nomq9kQyHQ (40705E+54) 2016. 5. 14. 오후 5:41:57안녕하십니까아... 으음... 그래요 힘..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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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설현주 (50393E+50) 2016. 5. 14. 오후 5:45:10힘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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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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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캡틴 ◆nomq9kQyHQ (91523E+52) 2016. 5. 14. 오후 5:57:08으으.. 다들 감사합니다
우선은 데이터가 없는 관계로.. 나중에 돌아오겠습니다 ;ㅁ; -
980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7:51:14음. 오늘은 왜 이리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걸까요. 지호주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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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설현주 (96611E+56) 2016. 5. 14. 오후 8:02:5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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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8:03:06안녕하세요! 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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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우마루 (09982E+56) 2016. 5. 14. 오후 8:18:23마루주 갱신! 10시쯤에 들어올게요!
ps. 어제 에반스 랑 플라워라는 노래를 드디어 클리어했어요! -
984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8:19:15우마루주 안녕하세요! 조별과제는 잘 해결되나요? 그리고 10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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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설현주 (35215E+61) 2016. 5. 14. 오후 8:57:08다시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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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가회 (74884E+58) 2016. 5. 14. 오후 9:03:10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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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06:30설현주와 가회주 둘 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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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설현주 (35215E+61) 2016. 5. 14. 오후 9:08:41지호주 안녕 가회주 안녕
지호주는 정말오래 있네! -
989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13:29뭐, 그냥 딱히 할 거 없으면 켜두는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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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후 9:18:31워어.. 오긴 했지만 시간이 너무.. 으아 으아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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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18:48캡틴 안녕하세요! (손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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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P◆BbY5TzGAHU (05845E+51) 2016. 5. 14. 오후 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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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31:16호에? 또 떡이 왔네요. 고마워요! 아이마스 캡틴! 볼륨 인듀스먼트를 써서 크게 만들자!(작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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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후 9:32:00으아.. 이건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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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32:44>>994 괜찮아요. 캡틴도 바쁜 일이 있는거잖아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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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캡틴 ◆nomq9kQyHQ (96327E+56) 2016. 5. 14. 오후 9:38:13후다닥 터트리고 14로 넘어가야겠어요 새집은 언제나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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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39:00그럼 터트려버립시다!!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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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설현주 (50393E+50) 2016. 5. 14. 오후 9:41:4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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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설현주 (50393E+50) 2016. 5. 14. 오후 9:42:02구구구! 맛있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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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42:44그리고 1000을 가져가겠습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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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지호주 (72184E+61) 2016. 5. 14. 오후 9:44:53...왜 아무도 안 가져가죠?! 에잇! 1001!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