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1235037>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89. 동물이 가득한 자연농장 (1001)
하늘주 ◆YL2qau6exE
2016. 4. 21. 오후 7:37:17 - 2016. 4. 23. 오후 12: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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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7:37:17☆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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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은 학교에는 F4가 있어."
"F4? 꽃미남 4총사야? 잘생겼어? 얼마나 잘생겼는데?!"
"아니. 그 F4가 아니라 Fighter 4. 보기만 해도 엄청나."
-호은 학교의 F4를 주제로 한 학생들의 가벼운 잡담 -
1 태양주 (70551E+53) 2016. 4. 21. 오후 9:30:44후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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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주 ◆UfSVcKOG4g (97742E+54) 2016. 4. 21. 오후 9:31:16무슨 일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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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15653E+50) 2016. 4. 21. 오후 9:31:20파이터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주랑 하나주 어서와요 는 오자마자 장렬히 폭사라닠ㅋㅋㅋ -
4 이름 없음 (15653E+50) 2016. 4. 21. 오후 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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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32:12태양주와 하나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태양주. 왜 그러세요? 무슨 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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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나주 ◆UfSVcKOG4g (97742E+54) 2016. 4. 21. 오후 9:33:07파이터 4...
하나 홍일점...
하나 : 뭣이!!! 그렇다면 지금부터 난...여자를 그만두겠다 하나주!!
안돼 그만둬!!! -
7 이름 없음 (64332E+55) 2016. 4. 21. 오후 9:33:11태양주랑 하나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필기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톡은 되게 흥미진진.. -
8 이름 없음 (15653E+50) 2016. 4. 21. 오후 9:34:13>>7 ㅋㅋㅋㅋㅋㅋ 저 같은 경우에는 단톡이라면 그냥 나갑니다.. 그리고 초대 그리고 나가기 이하 무한반복...
>>6 그, 그민둬! -
9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35:45이사 왔습니다! 태양주와 하나주는 어서오시고요!
F4는 아무래도 이 네 명이겠죠-태민이, 현우, 하나, 한결이(무덤덤 -
10 이름 없음 (15653E+50) 2016. 4. 21. 오후 9:36:27>>9 당연한걸.. 그보다 태민이빼고 이름에 전부다 ㅎ이들어간다.
과연 전투종족 ㅎ! 태민이는 사기캐였던 거시다! -
11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38:05으어어어어.. 수박 맛있어!! 아. 여러분들. 내일 자연공원 가시는거 다 알거라고 봐요. 내일 아침에 미니이벤트 레스 써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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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38:05다시 생각해보니 네 명 다 고등부군요.
겨울 : ...나대지말고 짜져야하는 건가.(쭈글(찌질 -
13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38:41그것보다 태양주. 왜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8ㅁ8 정신적으로 힘드시면 여기서 말을 하시고 풀고 그러세요. 물론 진짜 개인적인 일이라면 말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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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 (15653E+50) 2016. 4. 21. 오후 9:39:04>>12 단비: 메피스토펠레스를 특히 조심해야해 널 던져버려서 익사시킬 수 있다구
자연공원... 깽판.. 후후... 밍나... (제브라이카!(짝! -
15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39:14>>11 수박인가요. 아직 제철이 아니라 비싸서 저는 지금 못 먹고 있는데...!!(군침) 그리고 이벤트는 저 반드시 참가하도록 노력할 거에요! 시험공부 다 저리가라해! 참가할 거야!(막무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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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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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42:49>>14 겨울 : 메피스토펠레스라니?? 아, 알겠다. 그 괴력 누님.(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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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44:05>>16 저는 괜찮아요! 자연농장이라니 좋잖아...!! 겨울이를 마음껏 뛰놀게 할 거야!!(시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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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48:00>>18 뛰놀게 할거야!! (X) -> 날뛰게 할거야!! (O)
.....죄송합니다!(전력도주 -
20 이름 없음 (15653E+50) 2016. 4. 21. 오후 9:49:33그리고 그렇게 달려가던 하늘주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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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원주 (64131E+51) 2016. 4. 21. 오후 9:50:11F4라. 하나, 현우, 태민, 또 한명은 누구일까요?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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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시원주 (64131E+51) 2016. 4. 21. 오후 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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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52:21>>21 한결이요 꾀력
어서와라 씨원주! -
2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52:34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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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율주 (02581E+50) 2016. 4. 21. 오후 9:52:34죽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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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9:52:35어서오세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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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율주 (02581E+50) 2016. 4. 21. 오후 9:52:50아,갱신임다
으아아아 -
28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9:54:06안녕하세요 율주! 시험기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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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54:56율주 으쓰와라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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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55:29율주 하이하이에요! 죽었으니까 이제 율주를 땅에 묻어주면 되겠군요.
그건 그렇고 진짜 시험기간의 여파가 상당히 크군요. 이래가지고서야 뭐, 어디 여러분들 쉴 수나 있을지 걱정됩니다. -
31 율주 (02581E+50) 2016. 4. 21. 오후 9:56:26다들 안녕하세요!
시험기간도 고통잊만 한순간의 실수로 폰갤러리에 4500장이 날아갔슴다(멘붕) -
32 시원주 (64131E+51) 2016. 4. 21. 오후 9:56:37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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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현우주 (13478E+55) 2016. 4. 21. 오후 9:57:58아니, 잠깐. 저 F4에 현우가 포함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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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58:09>>31 .........(토닥토닥(쓰담쓰담(눈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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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59:09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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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00:50몸이 피곤하다아아...다들 어서오세요! 아, F4가 있으니 이제 Wn을 만들어요. 물론 W은 weak의 W랍니다.(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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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10:00:51율주...(충격적 사실에 물고있던 뭔가를 떨어뜨린다.)
4..4500장이요? 세상에. -
38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10:01:11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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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01:32>>31 4500장이라니...(경험자(격한 공감(눈물(크흡(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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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현우주 (13478E+55) 2016. 4. 21. 오후 10:03:10하늘주는 >>33에 대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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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름 없음 (02581E+50) 2016. 4. 21. 오후 10:03:15현우주 어서오에요!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ㅎ...그래도 N드라이브에 9700장 더 있으니까 괜찮ㅇ...(쥬륵) -
4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04:33>>40 네. 있다고 합니다.(시선회피) 하...하지만...현우도 엄청 강하잖아요! 이미 인간을 뛰어넘으시고서...!!(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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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05:28W의 첫번째 멤버는 당연 하늘이죠
그보다 율주 4500장... 쿨럭! 더 있다는게 더 신기하지만..
현우주 어서오시오! -
44 현우주 (13478E+55) 2016. 4. 21. 오후 10:06:10>>42
현우는 파이터가 아니라 테이머라고요!!!
(??:화내는게 거기냐!!!) -
45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06:37인간의 범주를 넘어났다는 건 부정하지 않는군 (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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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08:11>>44 화, 화내는 곳이 이상한것 같은데요?!(동공지진) 아니 그전에 W 시리즈도 만들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가 왜 W에요! 하늘이 강한 편이에요! 저 4명보다는 약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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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10:21하늘이가 강하디구요? 지금당장 단비랑 팔씨름해도 질것 같ㅇ
단비: 비교할걸 비교해라... 닌 저 F4만큼은 아니지만 태민이형이 인정한 끄뉵끄뉵이라구! 그렇다규 싸움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뇨롱 -
48 현우주 (13478E+55) 2016. 4. 21. 오후 10:11:52>>46
저 넷보다 약한건 당연한겁니다. -
49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13:03>>46 그러고보니 하늘이 어느 정도 체력이 있었죠.(끄덕끄덕
겨울이의 경우는...노코멘트 가겠습니다.(먼산 -
5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13:34>>47 다...단비보단 약해도 그래도 강한 편이에요! 어릴때부터 농사일 도우면서 지낸 애란 말이에요!
>>48 .......바..반박할 수 없어!! -
51 율주 (02581E+50) 2016. 4. 21. 오후 10:16:26(팝콘 튀기는중)
아,율이는 나중에 커도 비실비실 확정임다(악력 20kg) -
5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17:33>>51 그래도 멋지게 잘 클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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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18:00>>51 초, 초등학생이 그 정도면 센 것 아닙니까?!(아님(실은 겨울주가 악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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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10:19:27예온이는 W는 아닐 걸요. 물론 현재는.... 상당히 신체피로가 쌓이고 정신도 상당히 약해지고 체력도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도 무ㄴ....(햣. 무너지고에 반사적으로 가정이 나와버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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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율주 (02581E+50) 2016. 4. 21. 오후 10:19:59>>53 (띠용) 중학교 올라가면 악령 20일거란 소리였어요.
(그리고 율주는 충격적이게도 왼손 악력이 10kg가 나왔다고 한다) -
5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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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하나주 ◆UfSVcKOG4g (97742E+54) 2016. 4. 21. 오후 10:20:16하나주의 큐트력
.dice 1 100. = 94 -
58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21:00갱신.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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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10:22:43>>56 에 그정도인가(대수롭지 않음)
그런 일을 겪은 사례 몇 개를 대강 보면서 부작용 같은 걸 대충 짜집기한 것 뿐이지만요.
하나주의 큐트력이 상당히 높군요. -
60 현우주 (13478E+55) 2016. 4. 21. 오후 10:22:52그나저나 동물농장인가…… 흠… 누굴 데리고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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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23:39>>55 (충격과 공포
겨울이는 되게 약합니다 네. 남자의 기본 힘보다 약간 딸리는 수준이랄까요. 그런데도 나머지 운동신경은 뛰어나죠 하하. -
6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24:38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돌릴 분이라. 전 어제 돌리기도 했으니 일단 보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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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25:18그리고 하나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여러분들. 인사 늦게라도 꼭꼭 해주세요. 인사 받고 말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 크니까요. 돌리는거 여부도 진짜 바쁜게 아니면 답해주시고요. -
64 율주 (02581E+50) 2016. 4. 21. 오후 10:25:28어서오세요!
율주는 시험이 이제 4일 남아서 돌리는건 무리.. -
65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26:09>>58 돌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조금만 더 지켜봐도 괜찮을까요 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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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26:57>>65
네 괜찮아요.그런데 중간에 돌리겠다고 하는 분이 계시면.. -
67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27:0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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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27:12하나 귀여워!!! 태민주 어서와요
돌리는건 힘듦... -
69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10:28:09안녕하세요 태민주! 돌리는 거. 가능은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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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29:14에이! 빨리 4월이 끝나야 해요!! 우리 모두가 한가해지는 5월이 되어야만 합니다! 여러분!! (고사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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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지영주 (41495E+49) 2016. 4. 21. 오후 10:29:47으햐햐햐햐 오늘 공부 끝~!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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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현우주 (13478E+55) 2016. 4. 21. 오후 10:30:03히익…… 토가시가 2주연속 연재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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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30:39어서오세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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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하나주 ◆UfSVcKOG4g (97742E+54) 2016. 4. 21. 오후 10:30:47다들 앙뇽!
....허억..하나주 끼여엉!♡ -
75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31:02콘솔 기능을 몇번이고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능 사용 방법을 이해를 못하겠는 겨울주라고 합니다.(흐릿
돌리실 분은 없는 거 같네요. 짧게라도 돌리실까요 태민주? -
76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31:19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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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31:30흠 겨울주가 돌릴 수는 있다고 하지만 조금 지켜 보신다고 했고..돌릴 분은 겨울주 외에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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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율주 (02581E+50) 2016. 4. 21. 오후 10:32:43지영주 어서오세요!
>>74 끼여엇!!~ -
79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33:05짧게 단문으로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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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33:09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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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10:33:14어서오세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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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34:13>>79 저도 평소보다는 짧게 돌릴지도 모르고 태민주도 단문을 쓰실거면 그러셔도 상관 없습니다! 선레 다이스부터 굴리죠.
.dice 1 2. = 2
1 겨울
2 태민 -
83 지영주 (41495E+49) 2016. 4. 21. 오후 10:34:38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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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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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34:48어떤 상황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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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35:40여러분! 진짜 시험 힘내세요! 4월이 앞으로 9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9일만 버티면 모두가 해방될 수 있어요! 특히 5월 1일엔 모두가 기다리는 호은 학교 외전. 호은저스도 개봉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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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하나주 ◆UfSVcKOG4g (97742E+54) 2016. 4. 21. 오후 10:37:04...!!! 호은저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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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37:32다들 어서와요
아직 기말이 남아있다 (그만해! 이 악마야! -
89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38:25>>87 외전으로 하는 게 있습니다. 장르를 변경하는거죠 ㅋㅋㅋㅋㅋ
데드풀이랑 폭탄마는 내거야! (으르렁 -
90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38:39>>85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네요. 태민주가 원하시는 상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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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39:00>>86 호은저스...!!!(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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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지영주 (41495E+49) 2016. 4. 21. 오후 10:39:09>>88 훗... 그건 저 같은 직장인한텐 통하지 않는다구요!
.... 대신 하루하루가 지옥같지만.... -
93 지영주 (41495E+49) 2016. 4. 21. 오후 10:39:55>>86 지영이는 이미 스나이퍼 하기로 마음 굳혔습니다. 방해하지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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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40:50모두들 이러니저러니 해도 호은저스 하고 싶어하셨군요!!(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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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태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43:34음..경호원의 꿈을 접고 3~4 년 뒤에 프로로 데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들이랑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이 그 첫 날...후기를 말하자면...
존X 힘들다.
방학인지라 낮 11시에 버스타고 1시에 시내의 체육관에 도착해서 7시까지 운동을 했다.
일반 관원들이랑 프로 상관할 거 없이 그냥 미친 듯이 했다.
체육관 시간표가 레슨 한 번당 2시간인데 나는 무려 하루에 세 번이나...앞으로 그 짓을 매일..방학하는 날이 아니라면 저녁에 가서 거의 자정에 돌아오겠다..
"지금이야 방학이라서 다행이다..."
버스에서 내린다.
저녁 먹을 시간이다. -
96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43:48>>92 (쑻
힘내시오
>>94 하늘이는 앤트맨 어떨까요? 왜냐고 묻지는 마시져 쿠후후ㅜ후후훟 -
97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43:50>>94 (반짝반짝(초롱초롱(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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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10:44:00예온이는.... 쓸데없이 엄청 잘생긴 엑스트라 인질 1이 되면 되겠군ㅇ.....
예희: 뭐? 인질?
예온주: -_-a;;; 그렇다고 그냥 지나가는 행인은 그렇잖아요....? -
9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45:03>>96 애, 앤트맨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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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태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46:09그러고보니 위에 보니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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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46:42>>99 고등부 최단ㅅ..
>>98 그 뭐냐, 핸섬마스크 어떤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47:46>>101 아니야!! 하늘이가 키가 작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다른 애들이 큰것 뿐이라고요!! 8ㅁ8
>>100 태민이도 훌륭한 F4 멤버입니다! -
10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0:48:47>>102 그래도 최단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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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지영주 (41495E+49) 2016. 4. 21. 오후 10:49:05>>98 존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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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10:49:15>>101 ㅋㅋㅋㅋ히어로물을 사실 잘 안 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 겁니다.. 모 위키를 뒤져봐야 하려나요...
기억나는 건 아마미? 이? 마스크인가.. 그런거나. 반지닦이랑 배vs수는 망했다는...거? -
10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52:33>>103 하늘:뭐! 뭐! 뭐!! 그래서 뭐!! 따, 딱히 키 따위는 신경 안 쓴다고! 정말이야! 진짜야! 진짜라고!
>>104 조, 존잘레스!
>>105 사실 원작 신경 안써도 됩니다. 그냥 슈퍼히어로가 된 설정으로만 하면 되거든요. 원작의 히어로와 안 겹쳐도 돼요. 하늘이도 원작과는 상관없는거 할거에요. -
107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0:55:20방학이지만 만날 집에서 뒹굴 수는 없다. 중간중간에 건강관리, 그러니까 체력관리도 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 오후에 편한 츄리닝 바지에 위에는 다소 큰 검은 티셔츠를 입고 머리 위에는 새로 산 스냅백을 거꾸로 돌려쓰고는 가볍게 호은골을 돌며 달리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아직 그렇게 지치지는 않았지만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어떤 한 지점에 딱 멈춰서서 왼손목에 찬 시계를 확인하였다. 곧 저녁을 먹어야할 시간인가...그럼 난 얼마나 달리고 있었던 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참에 어떤 버스가 하나 도착했고 문이 열리면서 사람이 한 명 내렸...다...?? 어어어...???
세상에 신이시여, 분명히...분명히 호은 학교에서 적어도 한 번은 본 기억이 있는 거 같기는 하는데 대체 뭔가요 저 근육은...얼굴은 순수해보이는데, 영락없는 순딩이인데 뭔가요 저 근육은. 꼭 누군가한테서 열심히 훈련 받은 것 같은 엄청난 몸이잖아. 솔직히 나는 살짝 충격을 먹었다. 어떻게 학생이 저런 근육을 가질 수가 있는 거지...?
일단 확실한 거는, 저 앞에서 너무 나대지는 말아야겠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고분고분하게 아주 공손하게 있을 건 아니고 적당히 나댈 거지만, 너무 나대지는 않을 거다. 그래, 인사 정도만 일단 해보자.
" 하이염- "
다가가서 무표정으로 인사를 건냈다. -
108 태민 (73102E+48) 2016. 4. 21. 오후 10:56:37태민이 근육 모델 호날두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꿨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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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0:59:49이 와중에 태민이에게 하이염 거리는 겨울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다고 합니다. 자. 이제 호은 학교에서 알아주는 순둥이인 태민이는 어떻게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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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현우주 (13478E+55) 2016. 4. 21. 오후 11:00:05호은저스라…… 좋아, 산군의 턴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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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하나주 ◆UfSVcKOG4g (97742E+54) 2016. 4. 21. 오후 11:01:33하나..헐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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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태민 - 겨울 (73102E+48) 2016. 4. 21. 오후 11:02:30그래도 힘들어도 적응할 수 있는 이유가 초등학생 때도,중학생 때도 쭉 격투기를 배워와서 힘든 훈련이라도 금방 적응하리라 믿는다...물론 내가 의지만 있다면.
크로스백을 맨 채로 집에 가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나한테 인사를 한다...얼굴은 봤는데 누구지..?
전학 온지 좀 된 애인거 같은데...누구지?
(겨울이가 어그로 장인인 것을 모른다.)
"안녕,근데 누구니?"
그냥 궁금하다. -
113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02:49>>109 그리고 태민이 같은 모습을 보고 갭모에라고 그러죠.(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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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03:25>>110 사, 산군도 출격하는건가요?! (동공지진
>>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5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1:03:31태민이는..캡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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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11:03:44아. 이런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호은저스... 피를 나눈 예희와 예온은 각기 다른 길로 빠져버리는데. 예희는 빌런으로. 예온은 히어로로... 이 둘의 미래의 향방은...
※그러나 예희의 얀집착은 건재합니다. 불법적 방법도 거리낌없이 쓰게 되어서 더 문제인가. -
117 지영주 (41495E+49) 2016. 4. 21. 오후 11:05:14으어어어.... 눈이 뻑뻑하다..... 이건 필시 졸립다는 증거일것이니라.... 지영주는 이만 쓰러지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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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05:28>>115 그거 괜찮을것 같은 느낌인데요? 캡틴 코리아! 멋지네요.
>>116 음. 빌런이라기보다는 아마 대립물 식으로 해서 히어로들끼리 투닥거리는 전개가 될거라고 지금은 예상 중이에요. 자세한건 5월 1일까지 두고봐야겠지만요! 일단은 시빌워처럼 히어로들끼리 대립하는 구조를 생각중입니다. -
119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1:06:11굿밤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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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11:07:57시빌 워... 내전..? 히어로끼리 다투는 거라... 어..ㅇㅁㅇ... 검색의 힘이 필요한 시점이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
121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07:59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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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09:29...다...다, 다행이야...생각보다 괜찮은 성격의 사람이었어...
은연 중에 안도해서 분명히 나는 속으로 환희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정상적으로 인사를 돌려주었고 정상적으로 통성명도 부탁했어. 그럼 정상적인 성격의 사람인 거겠지-멋대로 생각해버린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보다 약간만 누그러뜨려서 나대기로 했다. 아무리 성격이 좋은 사람이더라도 지금 내 앞의 이 사람은 무엇보다도 그 근육...즉 힘이 있으니까.
" 나님? 이겨울이고 16살임- "
적어도 어른은 아니라는 것은 확신했으니 지금부터 반말이다 예이. 태연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렇게 통성명을 하였다.
" 형님은 누구신지 궁금하네. "
그리고 통성명 부탁을 나도 하였다. -
123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10:57지영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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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태민 - 겨울 (73102E+48) 2016. 4. 21. 오후 11:15:04말투가 왜 이러지...인터넷을 많이 했나?
요즘 애들이 많이 쓰는 지긋지긋한 급식체보다는 낫긴 하지만...
뭐 그냥 신경 쓰지 말자.
이름이 겨울인가?
나 겨울에 태어났는데.
"김태민,17살."
통성명을 한다.
왠지 잘 나대게 생겼다.
/라면 먹느라..답레가 짧네요...죄송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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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채은주 (67078E+56) 2016. 4. 21. 오후 11:23:09갱신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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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태민 - 겨울 (73102E+48) 2016. 4. 21. 오후 11:23:22어서오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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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23:30채은주 하이하이에요! 그러고 보니 어제부로 시험이 다 끝나셨던가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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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24:20" 아하, 한 살 위 선배구나-! 근데 뭐야-, 말 되게 딱딱해- "
불만이라는 듯한 표정을 일부러 짓다가 금세 해맑게 바꾸고는 내 팔을 태민 선배의 팔에 끼우며 일방적으로 팔짱을 자연스럽게 꼈다. 태민 선배가 뭐라고 하든 크게 상관은 없다. 그래서 그냥 짓궂게 킥킥 웃어보였다. 근데 막상 팔짱을 껴보니까 와 근육...진짜 단단하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유감스럽게도 난 힘이 약해서 잔근육도 안 생긴다 와하하 망할. 악력도 되게 약해. 여자아이들 수준이라고. 나도 25를 넘어보고 싶단 말이야...!
" 그~래~서! 뭐하고 왔고, 이젠 뭐하러 가는 거임? "
무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하면서 물었다.
//괜찮아요. 저도 평소보다 짧은 걸요...(먼산) 그것보다 태민이 급식체 언급했군요. 네, 저도 주변에서 자주 봐요. 급식체 엄청 쓰는 놈들 하하. 그 중에서 제일 웃긴 게 인정 자문자답이죠. -
129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24:37채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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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11:25:33어서오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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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태민 - 겨울 (73102E+48) 2016. 4. 21. 오후 11:31:39"그럼 부드러운 애들이랑 놀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다.
지금 딱 그 상황인가..?
아니면 지금 장난으로 까부는 건가..?
"뭔 게이같이 남자끼리 팔짱을 껴."
당장 풀어낸다.
순간 소름 돋았다.
중학생 때였으면 당장 머리부터 잡고 뭐하는 짓이냐고 욕했겠지..
깜짝이야...
"시내에서 운동하고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인데."
그런데 그건 왜..?
/저는 진짜 듣기 싫어서 옆에서 급식체 계속 남발하면 뒤통수 때려요. -
13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32:19그 전에 급식체가 뭔지 하늘주는 잘 모른다고 합니다. 부들부들 뭐 이런거 말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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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채은주 (67078E+56) 2016. 4. 21. 오후 11:32:42모두 안녕하세요!
>>127 고맙습니다! (쓰담 -
134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1:33:37>>132
하늘주 급식체 모른다고? 와 ㄹㅇ 에바 터는 각이다.
ㅇㅈ? ㅇㅈ? 어 ㅇㅈ
이런 거에요. -
135 채은주 (67078E+56) 2016. 4. 21. 오후 11:33:59>>132 학생들이 자주 쓰는 말투라서 급식+~체가 된거라는데
인정? 어 인정~ 이라거나.... 그런걸 생각하시면 돼요! -
13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34:00>>133 핫! 저의 머리는 쉽게 쓰다듬을수 없는 겁니다! (회피시도
.dice 1 2. = 1
1.하늘주는 멋지게 뒤로 회피했다.
2.하늘주는 멋지게 앞으로 점프해서 쓰담을 당해버렸다. -
13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34:38>>134-135 와....저렇게 실제로 말한다고요? 보는것만으로도 멍해지는군요.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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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채은주 (67078E+56) 2016. 4. 21. 오후 11:35:13>>136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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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36:49>>138 역으로 제가 쓰담해드리죠!!(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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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태민주 (73102E+48) 2016. 4. 21. 오후 11:38:28>>137
한 번 쓰면 뭐라 안 그러는데 계속 짜증나게 남발하는 놈 보면 때리고 싶어요.
말투 자체거 엄청 촐랑대서?. -
141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39:13" 으앙 게이 같대...! 남자들끼리 팔짱 끼는 건 게이들만 가능하나...!! 그럼 여자들끼리 팔짱하는 건 뭔데?! 레즈임?! "
팔짱을 당장 풀어내는 태민 선배의 반응에 살짝 앵앵거리면서 일부러 이유 모를 떼를 썼다. 아무래도 팔짱 끼는 걸 어색해하거나 싫어하거나 하는 사람인가보다-대충 생각하고는 스스로 손깍지를 껴서 머리 뒤를 받치고 뒷꿈치로 몸을 대충 이리저리 돌리면서 태연한 표정을 지었다.
" 운동하는 거임? 아아, 그래서 이렇게 근육이 많은 거구나. "
태민 선배의 근육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리고 내 마음속은 납득을 하였다. 운동을 하니까 몸이 이럴 수가 있는 거구나.
" 나도 이제 슬슬 저녁 먹어야겠다-! 선배는 뭐 먹으려고? "
도로 손깍지를 껴서 머리를 받쳐서 해맑게 물었다.
//저는 그냥 침묵합니다. 뒤통수를 때리신다니...우와. -
14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42:01내일 호은 학교 학생들이 향하는 자연목장에 대해서 질문 받겠습니다. 뭐든지 궁금하시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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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44:07>>142 양, 소, 말, 돼지 이런 동물들 말고 자연목장에 그런게 있다고?! 라는 반응이 나올 법한 다른 동물들 혹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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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태민 - 겨울 (73102E+48) 2016. 4. 21. 오후 11:44:21"어 레즈야."
단호박으로 말한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런 주제로 대화하기 싫어서 그냥 딱 잘라서 말하는 거다.
"응."
근육량이 확실히 늘어난 시기는 이번 고등학교 1학년 시기..
키에 비해 체중이 낮아서 근육의 크기를 늘렸다.
원래 근육질이긴 했는데 75kg까지 더 늘렸다고 보면 되려나...
"나는 그냥 집 가서 밥 먹으련다."
아니면 분식집에 가서 먹거나.
/남고니깐 가능해요. :D -
145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45:02>>143 왜 오타가 났지...자연목장(X) 자연농장(O) 아니 별로 상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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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45: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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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46:08>>145 자연목장이나 자연농장이나 그렇다고 치겠습니다. 음.. 의외의 동물인가요? 타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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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49:35" 와아-, 그렇구나. "
감정 없이 무표정으로 답했다. 그래...이 선배는 여자들끼리 팔짱 끼는 것 마저 레즈라고 생각하는 거구나. 그럼 동성끼리 어느 정도의 스킨쉽이 가능한 거야...?! 팔짱도 못 끼면 이건 무슨 이성을 대하는 것 마냥 경계하면서 지내야하는 건가...뭐지.
" 운동 열심히 했나봐? 나는 애초에 힘이 안 되지만... "
아련한 톤으로 그렇게 말하고는 어깨를 추욱 늘어뜨렸다. 잔근육마저 제대로 안 생기니까 슬픈 거야 으아.
" 아, 그러면 나도 따라가고 싶음-! 돈도 없고, 집에 가서 밥 차리기도 귀찮으니까! "
해맑게 굴었다. -
149 겨울 - 태민 (04472E+54) 2016. 4. 21. 오후 11:50:28>>147 타조인가요...! 타조에 타는 것도 가능하려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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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51:16>>149 타려고 시도하는건 자유지만... 탈 수 있을까요!? 타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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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태민 - 겨울 (73102E+48) 2016. 4. 21. 오후 11:55:19다행이 이런 주제로 물고 늘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여기서 또 이상한 짓을 하면 적당히 겁 좀 줘야 겠다.
그럼 알아서 잘 하겠지.
"안 되는 힘 강하게 키우는 게 운동인데."
힘이 안 되서 운동을 안 한다니..
그 안되는 힘을 되게 하는 것이 운동인데..
운동을 할수록 힘은 강해지는 법이다.
"싫어,너가 집가서 알아서 차려 먹어.내 밥 하는 것도 귀찮아 죽겠는데..." -
152 린비주 (05643E+53) 2016. 4. 21. 오후 11:57:58급식체라면 그거죠.
오지구요, 지리구요. 듣는 사람이 더 부끄럽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 않은 그런.... (절레절레 -
153 태민 - 겨울 (73102E+48) 2016. 4. 21. 오후 11:58:46어서오세요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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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58:53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요새 들어서 늦은 시간에 갱신하시는군요.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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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린비주 (05643E+53) 2016. 4. 21. 오후 11:59:30반가워요, 요즘 속이 안좋네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빨리 시험이 끝나는 거 밖에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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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00:36피곤하냐고 물으시면 괜찮습니다. 저번 시험에는 시험을 보는 날 내내 밤을 새기도 하였고. 지금 힘든건 시험기간이라는 거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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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01:54>>155-156 역시 시험기간 때문에 모두가 다 고생해서 마음이 아프다고요! 진짜로!! ;ㅁ; (토닥토닥)
빨리 이 시험기간이 끝나야 뭐가 될텐데 말이에요. 아무튼 속이 안 좋다니요! 린비주. 자꾸 몸 아프게 무리할거에요?! 올해들어서 아픈게 한두번도 아니잖아요!
...뭐, 아무튼 너무 무리는 말아주세요. 다른분들도 다 마찬가지에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여러분들의 몸이니까요. -
158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02:05최근 너무 안돌리고 있는지라 린비의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 좋아. 사연을 넣어서 존재감을 과시해야겠군.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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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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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04:58하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나 걱정 고마워요. 사실 이번 년도 몸상태를 겪으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작년 8월 9월?까지는 태권도를 배웠었는데, 그걸 끊으면서 스트레칭이나 이것저것 안하다보니 이제 손이 땅에 닿으면 아프고 림보 할때 여유롭던 허리도 접히면 아프고 체력도 떨어지고.... (멍) 여러분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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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05:37아무튼 저는 무리하고 있지않답니다!
>>159 후훗. -
162 태민 - 겨울 (05673E+56) 2016. 4. 22. 오전 12:06:04린비주..중학생이신데 벌써 몸이 안 좋으시면...
(토닥토닥 -
16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06:48뭐 중학생이라도 내년에 고등학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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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06:59뭐, 무리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다행이지만요. 확실히 운동이란 중요한거지요. 학생분들 전부, 최소한의 운동은 해주세요. 그런 의미에서 태민주는 진짜 잘하고 있는겁니다.
거짓말 아니고 고3이 되면 진짜 체력싸움이거든요. 체력이 안 따라주면 너무 힘들어져요. 뻥 안치고 진짜로요. 태민주는 암 고3때 잘하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방송사연 보내는겁니까? 보, 보낸다고 한다면 읽어드리죠..!!(시선회피 -
165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07:22그래도 토닥은 얌전히 받아가죠. (토닥받음
요즘 누가 등 두둘겨주면 너무 좋아요. 진짜. -
166 겨울 - 태민 (3286E+62) 2016. 4. 22. 오전 12:07:57" 하하, 뭐 그럴수도 있겠네. 그런데 난 선배가 할만한 강한 운동을 할만할 힘이 없어서 말임- "
허탈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무리 없는 힘 키우는 게 운동이라 하더라도 애초에 체력이 안 되면 하나마나다. 태민 선배는 애초에 괴력이라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힘이 딸리는 내가 잘 알고 있는 사항이다. 애초에 기본 체력부터 되야한다. 이를테면 유연성이 꽝인 사람이 요가를 한다고 하면 그건 대체 무엇인가.
" 그...그럼 도와드리겠습니다아앗...! 제발 먹여만 주십쇼오! "
결국 구걸을 하고야 말았다. 정말로 귀찮거든, 혼자서 차려먹는 게. -
167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09:12좋습니다. 무슨 사연을 보내볼까.... (주섬
그러고보니 여름방학이기도 하고... -
168 겨울 - 태민 (3286E+62) 2016. 4. 22. 오전 12:09:13>>163 알고보니 나 린비주와 동갑이었어...!!(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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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10:08겨울주 저랑 동갑인가요?! 친구군요! (그 뭐지 티비는 사랑을 실고 브금을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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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10:17>>168 아. 역시 겨울주도 중학생 분이셨나요? 어쩐지 학교가 너무 빨리 끝난다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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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10:35헉
배경에 있는 양이랑
눈 마주쳤다!
(아니올시다) -
172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11:03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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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겨울 - 태민 (3286E+62) 2016. 4. 22. 오전 12:11:54>>169 그렇군요! 친구군요!(하이파이브
>>170 말만 안 했지 설마 고등학생이 그렇게 일찍 끝나겠습니까! 그리고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면...Aㅏ...(흐릿 -
174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12:08그래도 이번 시험은 나름 괜찮을 거 같아요. 역사랑 영어가 좀 걱정이지만... 나머지는 나름 자신 있습니다! 수학이 좀 아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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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겨울 - 태민 (3286E+62) 2016. 4. 22. 오전 12:12:20>>171 저도 눈을 마주치고 있답니다. 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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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12:29>>173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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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태민 - 겨울 (05673E+56) 2016. 4. 22. 오전 12:13:18어서오세요 율주
>>163
공부보다는 많이 노세요.
고딩되면 놀 시간 없어요.
(지금 놀고 있는 태민주는 뭔데
>>164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잘하고 있는 거면 좋은거죠! -
178 겨울 - 태민 (3286E+62) 2016. 4. 22. 오전 12:13:26>>174 흥선대원군...의병 전쟁...간접의문문...제곱근...인수분해...(귀신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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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13:51다들 안녕하세요!
시험이라니까 월요일,시험 첫날부터 시간표의 상태가..?(1교시가 회계,다음교시 디자인일반)
갸아아아악
(그러면서 포샵 키는중) -
18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13:57율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 양과 눈 마주치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라!
>>173 확실히 중학생일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다고 합니다. 학교 마치는 시간이라던가 말이죠.
>>174 이곳에서 노는것도 마다하고 열심히 공부하셨으니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
181 겨울 - 태민 (3286E+62) 2016. 4. 22. 오전 12:15:09>>179 (뭐지 저기 내 모습이 있는 거 같아(동공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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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16:29자고로 시험때는 원래 공부만 아니면 뭐든지 재밌는 법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랬고요!(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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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17:26>>178 저는 루트는 좀 헷갈리지만 인수분해는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잘 풀려져요.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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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17:58그리고 일단 저는 장래희망이 인문계열이라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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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18:03루트. 인수분해...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저걸 내가 언제 배웠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 그 이후엔 로그라고 나옵니다. 미리 알아두셔도 좋아요! -
186 태민 - 겨울 (05673E+56) 2016. 4. 22. 오전 12:18:05"그럼 강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힘을 길러."
간단하다.
약하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포기하면 시도하지 못했다는 후회감만 가득할 뿐이다.
애초에 체력이 안된다면 체력을 키우면 된다.
과정이 힘들 뿐이지..
"난 도움 없이 요리 잘...야..야..저기 UFO...!"
정말 리얼한 말투와 표정으로 어그로를 끌어 겨울이의 시선을 다른 쪽으로 가게 하려고 한다.
그리고...도망친다.
달리기 속도가 거의 리오넬 메시와 맞먹는 태민은 매우 빠르게 달려 도망갔다.
/수고하셨습니다! -
187 겨울 - 태민 (3286E+62) 2016. 4. 22. 오전 12:18:14>>182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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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19:39여러분 미적분 한 번 풀어 봐..하늘주 제외하고...미적분보다 더 짜증나는 것이 확률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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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21:10>>188 태민주. 충격적인거 말해드릴까요? 요즘엔 미적분이 공통이죠?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미적분은 이과만 배웠어요. 아. 참고로 전 문과였습니다. 지금도 미적분 몰라요.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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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전 12:21:34(중학교 때 공부를 제일 열심히 했음)(특히 영어)(고등학교 올라와서 문법은 정말 거의 안 들춰봄)(수학요? ㅎㅎ 넌 나의 여엉워어언하아아안 짝사랑.. 나를 왜 안돌아봐주니..ㅠㅠ)
자기 전에 잠깐갱신합니다.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
191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22:25개인적으로 수학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려울때는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나는 수학을 싫어하는 모양이다. 이러고있는때 열심히 풀고 정답이거나 술술 풀려지면 가장 재미있는게 수학이죠. 무엇보다 그동안 수학 선생님들이 전부 제 취향. (중1 천사라고 종종 부리던 명문대 나오신 곰상 남자 선생님 (중2 조근조근하시면서 유쾌하신 키작은 귀여운 여자 선생님 (중3 남자다운 부산사투리 쓰시는데 그게 또 귀여우신 곰상 남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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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22:30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자기 전에 갱신이라니! 정말로 근성이 대단하시군요! 피곤하시면 빨리 주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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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22:4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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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22:54예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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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23:17>>191 린비의 이상형은 린비주의 취향 그 자체였군요. 기억합니다. 곰상이 이상형이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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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23:19예온주 어서오세요!
낙서 넘 재밌다
(재밌어서 폭발함) -
197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23:32어서오세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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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엄성진주 (09169E+66) 2016. 4. 22. 오전 12:24:11문과인데도 문과쪽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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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24:51영어. 영어. 제 평균을 깍는 그거 말이죠? 부들. 사실 저는 심각할 정도라서... 그래서 본문 해석을 외운뒤 풀고 막 그러고 안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너무 어려울걸요. 초등학생때 이후로 영어 70점을 넘은적이 없...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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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25:02성진주 하이하이에요! 문과쪽인데 문과를 못하신다라. 뭐,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 올리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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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25:10태민주는 수학 어려운 문제 겨우 풀면 기쁨은 개뿔 허탈감만 들었어요.
(태민주:내가 이딴 거 하나 구하려고 시간을 쓰다니.. -
202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25:38어서오세요 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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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26:31아차 태민주는 국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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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겨울 - 태민 (3286E+62) 2016. 4. 22. 오전 12:26:41" 는 안 속았지-롱! 왜 뛰는 거임?! "
안 속는다. 내가 장난을 그렇게 많이 치는데 설마 남의 장난에 그렇게 쉽게 걸려들 것인가. 거기에다가 UFO라니...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는 절대 안 속아아아아...!!
우사인 볼트 마냥 잽싸게 도망가는 태민 선배를 따라잡으러 나도 전속력으로 쫓았지만...이게 근육과 노근육의 차이인가....하하...
" 대-신-! 나중에라도-! 나-! 밥 사주는 거이임-! "
태민 선배가 사라진 쪽을 바라보며 그렇게 소리친 후 뿌듯한 마음으로 뒤돌아 집으로 향하는 길을 밟았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꺼내 화면의 한 부분을 꾹 눌렀다. 녹음 끝-! 실은 태민 선배에게 인사를 건내기 전부터 녹음을 시작했었다. 크으- 대어다. 정말로 뿌듯했다.
//태민주도 수고하셨습니다! -
205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27:08>>195 들켰구나....! 솔직히 곰상이 너무 좋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길쭉하고 잘생긴 새로 오신 세명의 남자 선생님을 보며 소리지를때 저는 그 수학 선생님을 보고 너무 귀여우시다고 이러고 있었죠. (사실 그 세분의 남선생님의 존재를 잘 모르고 있었다 (언니가 하는 말. 너는 그냥 아저씨가 취향이냐? (아저씨가 아니라 곰상 귀여운 남자가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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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전 12:27:27저는 과학 선생님과 수학 선생님. 그리고 고등학교때 국어 선생님이 취향이었죠. (취향풀의 넓음)(남자든 여자든 취향이기만 하면 된 거잖아!)
(중1 남츤데레 젊은 과학 선생님. 예쁜 영어선생님과 커플이 될락말락하는 과정에서 결국 커플이 되셨슴(중2 유쾌하고 털털한데 도마뱀 출몰때 겁먹으신 갭모에 수학선생님(중3 멋진 수학 선생님.(고딩 목소리가 나긋나긋하고 조곤조곤해서 여고생들의 맘을 덕통시킨.. 그리고 격한 운동하시는 아내분을 두신 서울출신 국어쌤.
다들 안녕하세요. 그다지 많이 피곤하지는 않네요.. 내일은 쉬는터라. -
20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28:02수고하셨습니다! 태민주,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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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28:23성진주 어서오세요!
저는 사회는 쉽지만, 역사는 어렵더군요... 그예로 영어는 어렵지만, 국어는 쉽다. -
20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30:23으음...(뭔가 말해야 할 것 같음(책장을 봄(국제운송물류론, 세계화와 글로벌경영, 해상보험, 무역보험, 국제금융론, 글로벌경영, 서비스마케팅 등등이 보임)
.........입다물고 있을게요!! -
210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31:25진짜 수학 선생님들이 너무 좋아서.
물론 담임 선생님들도 좋아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담임 선생님들이 다 꼼꼼하시면서도 유쾌하신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다 좋으신 선생님들을 만나서 그런가? 저는 선생님이라면 기본적인 호감이 생기더군요. -
211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32:33남고...그것도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데...선생 중에 또라이 많아요...특히 수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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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33:55고등학교 들어오니까 쌤은 좋은데 과목이...
암기하는게 너무 많앗... -
213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34:20수학쌤:너 이 새X 왜 맨날 졸아.맨날 야x 보고 늦게 자냐?
태민주:아니요...
수학쌤:그럼 여기가 안이지 밖이야?
태민주: ;; -
214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34:21(사립 고등학교를 갈 생각 (엄청 빡세다는 학교 (걱정이 된다 (그런데 거기가 가장 가까워서 거기를 가야한다 (그 학교 아니면 등교시간 1시간이 넘는 학교들을 가야한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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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35:27>>214
제 친구는 19지망 걸려서 매일 통학시간이 1시간 30분.. -
21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36:04우리 수학 선생님은요. 수학 선생님이 담임이신 제 친구가 말해준 이야기입니다. 급식으로 생선 까스가 나왔을때.
선생님 : 치킨인줄 알고 마지막까지 남겨뒀는데.... (시무룩
덩치도 크시고 부산 사투리 쓰시는 곰상 남성분이 그러시면 사랑합니다. -
217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36:37>>215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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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37:17학교라니까 학교 가는 버스가 너무 안와요!
전엔 8시에 나왔더니 버스가 8시 40분에 왔어요!
와!
그리고 시험기간이라 역시 공부빼고 다 재밌슴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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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37:26하늘이가 고양이상이라서 왠지 미안해지는 1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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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38:01하하
(통학시간 7~9분
(걸어서 -
22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38:01전 고등학교 다닐때 아마 학교가... 40분 거리였었네요. 그래도 통학버스가 와서 다행이었지. 안 왔으면 진짜...(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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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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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39:17>>219 원래 사귀는 사람과 이상형은 다르다고 하지요. 무엇보다 린비는 이상형이라고 해도 조금 선호하는 선진이고, 하늘이는 성격이 귀여우니 괜찮아요!
>>218 저는 버스 타기 싫어요. 버스비 아까워.... -
224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39:44율주 역시 금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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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40:50>>216
부럽다...
수학쌤:너 이 간나새X 문제를 푸는데 왜 분필을 부르뜨려!
태민주:(자연스럽게 엎드림)
수학쌤:외친다.분필은 생명이다.
태민주:분필은 생명이다!
수학쌤:(주걱으로 세 대 때림)들어가.
참고로 >>213 과는 다른 인물입니다. -
226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전 12:41:33제 같은 반 애는 적지도 않은 학교가 걸려서 거기에 가는 것부터가 일이었다죠...xx 여기 듣도보도 못한 학굔데? 란 말을 했었군요.
선생님에 대한 추억이라면... 곰상에 약간 배둘레햄이 있으신 아저씨 과학선생님의 시간에 새가 들어왔는데 창에 박치기한 그 새를 구해서(?) 옆에 다정히 두고 스윗한 목소리로 이 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다가 새가 정신차려서 날아간 사건...? -
22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42:05>>222 .....헐! 역시 율주 금손력은...!!(자신의 손을 본다(분쇄기에 집어넣는다
>>223 후우. 성격 때문에 영고가 되었지만 여친을 얻었으니 진정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가. -
228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42:34역시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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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43:23>>226 네? 새가 기절했고 그 새를 옆에 두고 수업을 했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도 보고 싶은데요. 그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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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43:54속지마세요.
시험기간이라 공부빼고 다 잘할 수 있는 버프에 걸린거에요.
지금이라면 라면도 완벽하게 계란 노른자를 깨뜨리지 않고 끓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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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44:39>>226 귀엽네요~ (힐링
>>225 우리 학교는 선생님들하고, 학생들하고 친해서요! 이런 일도 있고.
체육 선생님(여) : A 너무 귀엽지 않냐?
A : 고맙습니다!
체육 선생님 : 애들아 내가 A를 편애해도 괜찮겠냐?
아이들 : 아뇨!
B : 선생님 저도, 저도.
체육 선생님 : 너는 안귀엽잖아. -
232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전 12:45:44>>229 네. 마침 생물 쪽 수업이었거든요. 조류와 석형류와 파충류와의 관련성을 이야기하셨고 그.. 박새인가 참새였던가를 조심스럽게 살짝 들어서 보여주면서 수업하셨죠..
그때 전 튀긴 뱀고기 등 파충류, 개구리 튀김 맛이 치킨과 비슷할 거라고 알게 되었죠. -
23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47:02애초에 곰상이 이상형인 이유가 귀여워서니까! 제가 자주 치이는게 외형 문제가 아니라 성격의 귀여움이고, 하늘이는 귀엽기도 하지만 린비랑도 자주 대화도 나누고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자연스럽게 치였네요. 아무튼 린비와 하늘이는 좋은 관계라는거죠! (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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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47:22>>231
엌ㅋㅋ
저희 학교도 선생이랑 애들끼리 친해요!
친한데 많이 때려요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체벌은 아직도 있어요!ㅎㅎ
없어지긴 무슨..ㅋ -
235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전 12:47:43남츤 과학선생님이랑 예쁘고 성격도 괜찮은 영어선생님이랑의 1년간의 썸과 영어선생님의 전근소식으로 인한 감정자각과 급격한 관계진전은 너무 긴 이야기이니.......(이걸로 연애소설 써도 먹힐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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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48:26>>235 그거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에요?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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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49:01(팝콘 튀기는중)
오늘 급식에 나올 오짱튀김은 대체 뭘까... -
23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49:25>>234 체벌이라....(학창시절을 떠올린다(눈물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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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50:16체벌이요...? 못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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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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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51:23>>238
체벌이 많긴 많아도 요즘 머리를 거의 잡지를 않아서 너무 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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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전 12:51:59>>236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연애소설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어쩐지 제가 있는 학교는 핑크빛이 많이 감돌더라고요. 선생님이 연애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내가 생길 순 없었던가...(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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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52:28>>240 하지만 학원이랑 합쳐서 5시간 공부를 했고, 지금 잡담을 하지 않으면 또 잊고 잠들어버린다고요! (반박
뭐 시험 공부 하기 싫은것도 있고... -
244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52:56>>239
린비주..저 1학년 때 머리 안 깎는다고 체육시간에 바닥에 머리 박았어요..ㅎ
원칙적으로는 못 하죠..그런데 저희 학교 쌤들은 이런 마인드에요.
'원칙 따위,신고할 거면 신고해라.' -
245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53:33머리도 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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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53:58>>244
수정
'원칙 따위 ㅗ,신고할 거면 하셈.' -
247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54:13>>240 코쓱
사실 전 지금까지 선생님들이 다 평범하게 좋은 쌤들이라서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다고함다.
체육시간에 눈에 축구공 맞아서 안과가고,얼굴에 원반 맞아서 입술 터졌던 것 같이 쌤이랑 상관없는건 있지만여. -
248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54:37>>245
네, 머리카락 길이 5cm 넘어가면 사망. -
249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56:46저도 다 좋은 선생님이라! (찰랑
그런적은 있어요. 체육 수행평가 때 실수를 해서 마지막에 다시 하기로 하고, 실수 때문에 우울한 상태에서 다시 하는데. 제대로 했는데 선생님이 잘못보시고 지적하셔서 너무 서운하고 우울해서 운적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선생님이 사과하시니까 더 울음이 나왔지요. 사실 이건 2일전 있었던 이야기다. 두둥탁! -
250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전 12:56:57저희는 그다지 두발규정이 심하진 않았네요. 막 눈에 띄는 색으로 염색하거나 완전히 볶고 오는 건 잡았지만요.
아. 여자애들 귀걸이 안된다고 했었지. 그런 거랑 교복을 미니스커트 수준이나 바지를 스키니로 만드는 것 외에는 관대했습니다. -
251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57:23>>248 세상에... 염색이랑 파마만 아니면 안잡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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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57:48모두 좋은 학교에서 지내고 있군요. 제 경우는..음..굳이 말하지 않을게요. 전 체벌세대였거든요. 하하하하하하하...(피눈물(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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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58:36하늘주....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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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겨울-독백:생일선물배달 (3286E+62) 2016. 4. 22. 오전 12:58:38정서희, 최건, 백단비, 서이현, 박시원, 유연아, 강하나.
호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7월이 생일인 사람들의 이름들을 쭉 나열해놓은 것이다. 우와...잘 모르겠는 사람들 대박 많아...한 번이라도 만나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단 두 명-서희와 백단비-이었다. 으음, 모두의 생일을 챙겨줘야할 거 같기는 한데 제대로 본 적도 없는 사람 투성이니 이걸 어쩌면 좋지. 아, 그냥 케이크를 자연스럽게 문앞에 배달해주면 되는 건가? 아니, 이거 너무 그거한데. 으으으으으으음...아! 그래, 그렇게 하자.
나는 일단 제과점으로 어서 가서 딸기와 생크림 그리고 빵으로 만들어진 듯한 소박한 쇼트케이크 7개를 샀다. 화려한 것도 좋겠지만 이런 소박한 것도 먹는 맛이 있으니까. 절대로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튕기는 게 아니고 정말로.
웬만하면 손편지도 쓰고 싶었지만 사람이 7명이나 됐기에 아쉽게도 못 썼다. 대신 내가 좋아하는 사탕들을 한 사람 당 5개씩 돌리기로 했다. 나도 내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포장은 비닐봉지 따위가 아니라 조그마한 박스였다. 무슨 택배 마냥 테이프까지 깔끔하게 붙이고 나서 박스의 윗부분에다가 'HAPPY BRITHDAY - BY WINTER'이라고 네임펜으로 적은 나는 한 박스 당 쇼트케이크 한 조각에 사탕 5개가 들은 박스 7개를 영차 들고서는 집밖으로 나왔다. 7명의 집의 위치는 쌤들에게 물어봐서 이미 알고 있다. 박스를 7개나 들고 가는 나를 어리둥절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하하 웃으며 갈 길을 갔다.
그리고 각 집마다 도착하면서 모두 이렇게 선물을 전해주었다.
- 딩동♪
초인종이 있는 집은 모두 초인종을 우선 눌렀다.
" 에헴. "
그러고 나서 목을 가다듬고...
" 택배 왔습니다아아아아앗-!! "
최대한 크게 외치고는 선물이 든 박스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곧바로 튀었다. 아무튼, 모든 집에 이런 식으로 선물을 배달해주었다. 아주 완벽한 방법이었다. 생일 선물을 배달할 생각을 하다니 크으.
//여러가지 사정으로 일일이 못 돌려드릴 것 같아서 이렇게 독백을 씁니다! 호은 학교에서 7월 생일인 7명 생일 축하합니다! -
255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2:58:41>>250
>>251
진짜 부럽다... -
256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2:59:17>>252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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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2:59:39애초에 저는 교칙에 걸릴 부분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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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전 12:59:45>>254 그리고 참고로 영어의 오타는 의도된 것이라고 합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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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전 12:59:47저도 그다지 나쁜 선생님은 없었네요. 자꾸 선생님을 교수님이라 적을뻔하네요.. 계속 부르는 게 교수님이라서 그런가. 지금 교수님도 나쁘진 않으니 다행이지만오.
교수님: 얘드라. 비바라기 해보자. 기우제 지내면 비비라기지? 기우제 지내자
애들: 씨뿌리기 하시잖아요.
교수님: (교무룩)상대평간데...(교수님무룩)에에잇. 쌍권총을 들어즈갓서! -
260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전 1:00:39학교 교칙 이야기가 오갔었나요...! 저희 학교는 나름 자유롭습니다. 물론 파마, 염색 등은 교칙 위반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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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01:00근데 진짜로 린비주는 여러의미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약 한달 정도 일상을 안 돌린거로 알고 있거든요. 보통 이 정도면 사라지는게 일반적인데.. 호은 학교 꾸준히 오시고 말이죠. 진짜 대단핫비니다. 여러의미로. 하기사 1판부터 여기에 가지고 있는 애정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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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01:52기술 선생님 : 이러쿵 저러쿵
반애들 : (어느새 반이 졸고있다
기술 선생님 : 그래, 자라 자. (해탈
사실 우리 학교가 그리 바른 학교는 아니지요. 물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열심히 합니다! 참고로 기술 선생님 그저 자라고 하시나 필기할때는 꼭 깨우십니다. -
263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전 1:01:57저는 이만 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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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02:49잘자요! 태민주! 좋은 꿈 꾸시고요! 내일 하루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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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전 1:03:15태민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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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03:41>>261 당연하죠. 일상은 안돌려도 저는 호은 학교의 레스주니까. 시험 끝나면 바로 일상 돌리고 린비의 수다를 부활시킬거랍니다. 그러니까 제가 엔딩전에 사라질리는 없단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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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03:58태민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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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04:42그 마당발 설정 땜에 골치 아프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는 괜찮으니까 시험 끝나시면 다양한분들과 많이 많이 돌리세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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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전 1:05:12안녕히 주무세요 태민주. 그럼 예온주도 이만 자러 가봐야겠네요... 밤샘하시는 분들이 대단합니다.(고3때도 1시전엔 꼭 자던 닝겐이라 카더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27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05:41예온주도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예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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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전 1:06:17태민주,예온주 잘자요!
저도 이만! -
272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전 1:06:26예온주 안녕히 주무세요! 으아 그러고보니 수학 숙제가 있었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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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전 1:06:44율주도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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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06:48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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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07:35후후후후후 마당발 캐릭터 자체가 선관... (죽은눈
예온주, 율주 잘자요! -
27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08:49그렇게 린비주의 선관정리는 영원히 이뤄지지 않고...(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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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08:53우리집은....
저 : 시험이 내일이랑 막판 스퍼트 형식으로 밤을 새려고한다.
아빠 : 이제 10시인데 그냥 자는게 어때?
사실 초등학생때 8시만 되면 자라고 하셨던게 우리 아버지지요. -
278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10:14그게 선관정리요, 몇명은 써두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또 시트를 내리시거나 짤린 분들도 있고. 음음. 제대로 정리를 해야할텐데 계속 미루는거 같아 죄송하네요. 독백도 그렇고....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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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1:35>>278 독백도 그렇고 선관정리도 그렇고, 뭐 진지하게 말하자면 늦어도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학생분들 바쁜거야 다 알고 있는데 그거 다 어기면서까지 강제로 하라고 할 수도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독백에 대한건 요즘 저도 쓰고 있질 않으니 쌤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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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전 1:13:30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다행이네요. 아무튼 저도 슬슬 잘게요. 사실 어제 8시 넘어서 깨버린지라. (흐릿)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요는 무리겠고. 지금이라도 자야겠어요. 하늘주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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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5:21네. 안녕히 주무세요! 린비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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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24:17그럼 하늘주도 오늘은 이쯤에서 자러 가야겠습니다! 셔터는 닫도록 하죠! 내려와라 셔터야!
드르르르르륵...드르르르륵...드륵...철컥!!
후후후. 이 셔터는 폭발에도 안 깨지는거라네! -
283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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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건주 (29175E+59) 2016. 4. 22. 오전 7:43:06셔터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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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지영주 (53856E+58) 2016. 4. 22. 오전 8:54:24야~이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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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0:56:29하늘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오늘은 불금! 하지만 시험기간 때문에 그런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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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08:05그리고 나는 셔터를 빔포로 녹였다! 이건 몰랐겠지 하늘주!? 쿠헬헬!
단비: 이쯤되면 악당.. -
28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10:58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빔포로 셔터를 녹이다니! 이 무슨..! 앞으로는 호은 학교의 셔터를 더욱 더 튼튼하고 강력한걸로 준비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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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13:02>>288 다음번에는 솔로몬이여 나는 돌아왔다를 날리며 아토믹 바주카를 쏠겁니다
단비: 이 무슨... -
29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13:31>>289 아. 안돼! 셔터의 셔권을 보장하란 말이에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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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17:10그러고 보니 오늘이 제가 호은 학교의 스레주의 자리에 앉고나서 딱 100일째 되는 날이네요. 시간이 빠르긴 빠르군요. 어느샌가 100일이라니. 벌써 3달씩이나 제가 호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단 얘기잖아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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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18:19셔권따위 나같은 악당에게 너무 구질구질한걸 바라는 거 아냐? 쿠헬헬헬ㄹ!!
그리고 단비주는 경찰에 잡혀가는데... -
293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23:20100일짼가요!? 추카추카로 뭘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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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26:39>>293 스레주 100일 했다고 축하할게 뭐가 있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세보니까 100일째라서 말한거에요. 괜찮아요. 아무것도 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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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28:27축하할게 뭐가 있냐구요? 후후후.. 밍나.. 파라섹ㅌ (제브라이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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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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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34:18셀프축하라니 그거 슬프지않습니까
그보다 5월 크로스오버라.. 그건.. 또 어떻게 될지 참... 이참에 그냥 크로스오버때 호은애들한테 능력을 하나씩 쥐어줘야지 살아남을 것 같은ㅋㅋㅋㅋ 은호님! -
29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36:58로즈측에서 무슨 카드를 가지고 올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저는 경우에 따라서는 은호와 흑호를 봉인해제할 생각이에요. 은호와 흑호가 있다고 한다면 우리들은 이능력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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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38:15>>298 오오 이제 흑화에서 풀려난 차칸 흑호를 볼 수 있는건가요!
사실 단비에게 폭발능력을 쥐어줘보고 싶은 흑심이 있었ㅇ...
단비: 폭발이라면 너도 한방 나도 한방!
단비주: 그거 내 대산데 -
30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41:32>>299 일단 로즈에서 무슨 카드를 가지고 오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기서 예전에 Psycho처럼 일상 분위기속에서의 크로스 오버를 원한다고 한다면 은호도, 흑호도 나올 일은 없겠죠. 뭐, 자세한건 4월 30일까지 좀 더 생각해보고 크로스오버 스레를 띄울 생각이에요. 물론 저기서 그 날 일정이 안 맞는다고 한다면 다른 날에 또 이야기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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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47:05호은 학교 참가자중 일부가 주요 행적에서 일상 돌린걸 다 정리하는것 같아서 저도 한번 해볼까라고 생각 해봤습니다만.....
아...이거 무리군요. 1판부터 다 하자니 너무 귀찮아요.(시선회피) -
302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48:35일상적인 분위기라! 아무튼
그런데 뭘 하려고 했는데 뭐 하려했는지 까먹었ㅇ... 우와아아아아.. -
303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51:26>>301 일해라 하늘주!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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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전 1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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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전 11:57:58일하지 않는 자 먹을 수 없으리! (어제랑 레파토리가 비슷한데?(착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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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2:05:13>>305 이거 어제의 그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을거야! 먹을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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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2:11:55그럼 다녀와요 하늘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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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2:14:15>>307 아..아직은 먹지 않는다는게 함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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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장미에서 온 키티 (2977E+64) 2016. 4. 22. 오후 12:32:51저희 농사 돕고싶은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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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2:33:58>>309 어. 로즈에서 오신 분인가요?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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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름 없음 (34343E+63) 2016. 4. 22. 오후 12:34:28얍얍 갱신☆
바나나우유 마시쪙 -
312 이름 없음 (96777E+63) 2016. 4. 22. 오후 12:34:47하늘주랑 로즈분 안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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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2:35:53>>311-312 둘 다 한번에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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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예온주 (96777E+63) 2016. 4. 22. 오후 12:40:07엣. 311이랑 312 다 저예요. 사스가 데이터세이버.. 어쩐지 식사가 부실해진 느낌이라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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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2:42:33다들 어서와요 농사돕고싶다구요?
....
......
귀족들한테 농사라니! 좋잖아 이거!
그보다 예온주 식사가 부실하시다니 왜ㅠㅠ -
31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2:44:46예온주셨군요! 하이하이에요! 식사가 부실이라니! 식사는 든든하게 하셔야죠!
그리고 귀족에게 농사라니. 괜찮은데? 막 부려먹어야겠다! -
317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2:50:54귀족들한테 막 등굽히며 이거해 저거해! 하고 막 벌레 뿌리고 말벌집 없애고 모내기하고 (그리고 시작되는 싸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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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예온주 (96777E+63) 2016. 4. 22. 오후 12:51:22귀족들에게 농사를 돕게 하고 논에 물대고 여러가지 잡일을 시ㅋ....
점심으로 바나나우유랑 오예스 하나네요.. 하...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나가서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지금 이 모습으로 나가면 쪽팔려서..(구질구질)
여러분은 잘 챙겨드세요. -
319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2:52:31>>318 이이고 샤워를 해서라도 나가셔서 맛난 점심을 즐기시지... 바나나우유랑 오예스 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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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2:54:50>>317 괜찮은데요? 어차피 호은골은 계급사회도 아니니까 귀족들은 훌륭한 노동력일 뿐이죠!
>>318 단비주 말대로 가볍게 샤워라도 하고 맛난거 좀 사 드세요. 진짜로. 그러다가 몸 상하세요! 8ㅁ8 -
321 예온주 (34343E+63) 2016. 4. 22. 오후 12:55:30ㅋㅋㅋㅋ 오늘은 나름 여유롭네요. 돌릴 수 있으려나.(그런주제에 나가기는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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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2:59:47>>321 나름 여유롭다는건 시험이 다 끝났다는 이야기인가요?! 축하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자연목장 가는거 레스 써야해. 밥먹고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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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0:34밥먹고오시오 하늘주! 그럼 나도 이만... 제우스! 당신의 아들은 돌아갈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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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2:40잘 가요! 단비주! 그럼 하늘주는 진짜로 밥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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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예온주 (86826E+63) 2016. 4. 22. 오후 1:06:34시험이 다 끝난 건 아닌데. 금요일 공부한 게 월요일 기억날지 불분명할 바엔 차라리 일요일 월요일 이어서 공부하려고 해서요.
사실 식사가 부실하면 잠이 많아집니다. 기초대사량이 상당히 높아서 아끼기 위한 몸의 노력이라고 하시던데. 그래도 귀찮아아아 ヽ(*´∀`*)ゞ -
326 이름 없음 (9644E+62) 2016. 4. 22. 오후 1:29:12일하고 점심을 걸러서 토스트 만들어 먹고 왔습니다. 안녕하신가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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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예온주 (86826E+63) 2016. 4. 22. 오후 1:31:37>>326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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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38:10하늘주도 점심 다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326은 지영주인가요?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미니이벤트 레스 써야겠군요. -
329 율주 (81687E+59) 2016. 4. 22. 오후 1:45:18(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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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47:27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죽어요! 죽지 마!! ㅠㅠㅠㅠㅠㅠㅠ (삽 들기(땅 파기(율주 집어넣기(묻어주기(비석 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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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1:48:48다혜주였습니다..?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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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율주 (44923E+66) 2016. 4. 22. 오후 1:48:59충격으로 율주는 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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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이름 없음 (95598E+64) 2016. 4. 22. 오후 1: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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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1:49:19제 말투랑 지영주 말투랑 비슷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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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54:52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그렇다기보다는 다혜주가 이 시간에 온적이 없어서 말이죠. 그래서 조금 헤깔렸던것 같습니다. (절레절레(토닥토닥
그것보다 와장창은 또 뭐에요! 완전히 카오스 상황이잖어! 지금! -
336 예온주 (96777E+63) 2016. 4. 22. 오후 1:58:35율주랑 다혜주랑 어서오세요! 지영주도 일하시고 다혜주도 일하시니까 두분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었는데.
아니 그런데 저 와장창은...(모르겠음) -
337 이름 없음 (60958E+55) 2016. 4. 22. 오후 1:59:09>>335 그러라고 그랬죠.
그래서 저는 누구일까요. -
33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00:24>>337 ......어.... 진짜 누군지 모르겠는데. 모르겠으니까 정체를 밝히세요!(하이하이탄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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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이름 없음 (60958E+55) 2016. 4. 22. 오후 2:00:32힌트: 저는 제 체감으로는 꽤 오랜만이라고 느끼지만 다른 분들 체감으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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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서희주 (60958E+55) 2016. 4. 22. 오후 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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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2:03:52서희주 안녕하세요.
돌리실 분! -
342 예온주 (96777E+63) 2016. 4. 22. 오후 2:04:40서희주였군요. 안녕하세요! 돌린다고 해도 저번의 것을 잇는다는 선택도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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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서희주 (60958E+55) 2016. 4. 22. 오후 2:05:16사람이 얼마 없으니 이짓도 재미가 없구만. 서희주는 컨펌 받으러 가는 길이니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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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07:07ㅋㅋㅋㅋㅋㅋㅋ 서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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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이곳은 즐거운 자연 목장 ◆YL2qau6exE (96298E+64) 2016. 4. 22. 오후 2:10:50(나레이션-김하늘)
바다를 갔다온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또 다시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호은 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늘 그랬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예상치 못한 행사가 시작되었다. 뭐, 이제는 익숙했기에 딱히 딴지를 걸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
아니, 따, 딱히 이런게 이젠 재밌다고 생각한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니까! 그냥 난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학교 행사는 꼭 참여해야한다고 느껴서 참여하는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우리가 탄 버스는 저번에 바다에 갔을때와는 달리 산길을 천천히 나아가고 있었다. 이번에는 산에 가서 캠핑이라도 하려는걸까? 이번엔 교장 선생님께 공지를 받은게 없었기에 나도 딱히 아는게 없었다.
창밖으로는 보기만 해도 절로 눈이 편안해지는 푸른 녹색빛의 조화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다. 호은골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 때문일까? 나는 지금 창 밖으로 보이는 이런 숲속 풍경이 너무나도 좋았다. 도시의 회색 아스팔트보다 자연의 기운이 덧보이는 아름다운 녹색 기운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았다.
나중에 그림으로 그리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기에 나는 스마트폰을 꺼내 창 밖 풍경을 사진으로 찰칵찰칵 찍었다. 바닷가에서는 직접 산책하면서, 그 풍경을 얼마든지 관찰할 수 있었기에 굳이 사진으로 찍진 않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달리 산책으로 오기는 힘들것 같았기에 사진으로 찍는건 필수라면 필수였다. 이 아름다운 녹색 풍경을 그림으로 꼭 그리고 싶었기에 난 계속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다.
그렇게 얼마나 버스가 달렸을까?
버스는 울창한 숲길을 통과하여 아주 큰 녹색 평원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들은 모두 버스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내 귀에는 음메하는 소의 울음소리였다. 깜짝 놀라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자 저 편에서 젖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들이 보였다. 아니. 젖소만이 아니었다. 저편에서는 양도 보였고, 또 저 편에서는 말도 보였고, 또 저 편에서는 타조로 보이는 동물도 있었다.
대체 여기가 어디인지 혼란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두 동공이 흔들리던 찰나, 우릴 여기로 데리고 온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내 귓가에 들려왔다.
"아아. 학생여러분. 지난주에는 바다로 갔었지만 이번에는 자연속에서 뛰어노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이 교장이, 특별히 자연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을 하여 이렇게 동물들과 함께 뛰어놀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았습니다."
자연 목장이요?!
교장 선생님. 대체 얼마나 스케일이 큰거에요?! 방학하자마자 바로 바다로 데리고 오더니, 이제는 자연 목장이요?!
아니아니아니!! 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교장이 대체 어딨어요?! 아니, 물론 여기에 있긴 하지만...
"자. 학생 여러분. 저기가 바로 우리의 숙소입니다. 왼쪽 산장이 남학생 용이고, 오른쪽 산장이 여학생 용이니까 참고해주세요."
교장 선생님이 가리킨 곳을 바라보자 통나무로 지은듯한 아주 큰 산장이 2개가 보였다. 정말로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거대한 통나무집은 그야말로 친환경적 분위기 그 자체였다. 분명히 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인공적인 느낌이라기보다는 이곳의 자연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나도 모르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통나무 집이라고 느꼈다. 저렇게 통나무집을 지으려면 대체 얼마나 노력하고, 얼마나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생각해야할지 나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자. 학생 여러분. 지금부터 마음껏 노시면 되겠습니다. 산장에 각자 짐을 푸시고, 동물들과 함께, 혹은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겁게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교장 선생님의 인사가 끝나자마자 바다에 갔을때처럼 주변에서 박수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니, 물론 나도 쳤다. 당연하잖아. 일단은 교장선생님의 말씀이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동물들이라.
동물들과 뛰어노는건 둘째치고 그림으로 그릴만한 소재는 가득 차 있는만큼 나름대로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그럼, 나도 후딱 짐을 풀고 스케치북을 챙기고 이것저것 그릴 소재가 없는지 찾아볼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이 자연 목장 안에서 즐겁게 일상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동물들과 즐겁게 뛰어노는 호은 학교 아이들이 너무나도 보고 싶네요! -
346 예온주 (34343E+63) 2016. 4. 22. 오후 2:11:05>>341 저번의 끊긴거 이어도 되려나요. 라고 소심하고 조심스럽게 꾹꾹 눌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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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11:53>>346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끊긴거 이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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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16:55아. 근데 진짜 옛날만큼 글이 잘 안 써져서 큰일났습니다. 옛날에는 훅훅 잘 써졌는데 요즘엔 한 문장을 써도 살짝 옛날만큼 잘 써지지 않는다는 느낌이네요. 슬럼프인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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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서희주 (60958E+55) 2016. 4. 22. 오후 2:19:08>>348 저도 어렸을 땐 오천자 육천자 씩 쓰고 그랬는데 요샌 기운이 딸려서...(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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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예온주 (34343E+63) 2016. 4. 22. 오후 2:19:36으음. 다혜주 갑자기 또 바쁘신 건가요.. 그럼 30분까지 기다려보고 좀 말쑥하게 차려입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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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19:51>>346 아마 다혜주가 일 때문에 응답이 늦을수도 있으니 조금 기다려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호은 학교 내에서 바쁜거로 치면 순위권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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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2:20:01>>346 끊긴거 이어도 괜찮고 새로 골려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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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22:28>>349 살짝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곤란해지네요. 아니. 지금은 쉬면 안되는데 말이죠. 저에겐 아주 중요한게 하나 남아있기에 그때까진 못 쉬거든요. 후우.
>>350 말쑥하게 차려입는다라. 외출 예정이 잡혀있나요? -
354 예온주 (86826E+63) 2016. 4. 22. 오후 2:23:02저번 일상으로 이어도 될까요? 그냥 차마시고 케이크 마시...아니 먹고 첼로같은거 해달라면 해준다. 식 정도로 가볍게 돌리는 거였으니 그거 이어와주실 수 있나요? 제 기억에는 다혜주 차례였던 걸로 기억해요. 제 레스를 가져올까요?
사실 더 이전것도 있었지만 그건....사실 기억이 잘 안ㄴ... -
35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23:48아. 참고로 저는 조금 쉬었다가 온천이나 조금 갔다올 생각이에요. 요즘 살짝 피로가 쌓였다는 느낌이 들어서...
온탕에 몸 좀 담그면 조금은 피로가 풀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보다 다음주에 민방위야. 으아아아아. 가기 싫다!!! -
356 예온주 (86826E+63) 2016. 4. 22. 오후 2:24:29작은 저녁약속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저녁.. 한 일고여덟시쯤이니까 여유롭긴 합니다. 사촌여동생의 말론 여자들의 준비는 지금시작해야 그나마 여유롭다던데.....(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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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25:37>>356 7~8시부터인데...벌써부터 준비요? 거기다가 그나마 여유롭다고요?(동공지진) 대체 뭘 그리 준비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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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예온주 (96777E+63) 2016. 4. 22. 오후 2:25:46피로푸는데 뜨끈한 물에 몸담그는 건 정말 좋죠. 온천이라면 더더욱.
민방위라. 저는 경험이 없기에 하늘주에게 힘내라는 말 밖에는.. -
359 예온주 (86826E+63) 2016. 4. 22. 오후 2:26:57저는 그냥 미리 지금 준비하고 그냥 시간에 좀 여유롭게 나가서 미리 기다릴려고 하는데 사촌 여동생 말로는 여자들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니까 연락하지 말래서(예온주무룩)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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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28:23>>353 고생이 많으세요(토닥토닥(이번에는 과연?!
>>355 뭔가 휴식의 대체수단 없나 했는데 온천이라면 좋을 수도! 푹 쉬고 오셔요. 그나저나 민방위라니 역시 아죠씌...(씨익 -
36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28:25>>359 (다혜주와 서희주를 바라본다) 어...진짜로 그러나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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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30:18>>360 아죠씨 아니야!! 20대란 말이에요! 파릇파릇한 20대라구요!! 8ㅁ8 저 20대란 말이에요!! 20대라구!! 아죠씨 아니란 말이야!(땡깡부리기)
그건 그렇고 이번에는 과연이라...음... D-4라고만 밝혀둘게요. -
363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31:17>>361 가끔 그럴 때는 있긴 해요. 중딩 정도로 어렸을 땐 동경하는 팝페라 가수 아죠씌 공연 갈 땐 몇시간 전부터 준비하긴 했죠. (아련
근데 저도 궁금하네요, 어떤 약속이시길래...(눈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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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이름 없음 (08811E+62) 2016. 4. 22. 오후 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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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33:10>>362 (토닥토닥의 명중여부였다고 합니다
4일 후요? 뭐가 있는 거지...!
아죠씌가 아니면..... 삼촌?(고마해 -
36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33:44요새 이름없이 등장하는게 유행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이러시면 저도 나 누구게? 놀이 할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근데 진짜 누구시지? 창문은 율주, 벽은 하나주, 바닥은 건주인데..천장은.... 누가 박살내는거죠? -
367 예온주 (34343E+63) 2016. 4. 22. 오후 2:33:58사촌여동생: 후... 정장. 드레스? 예온주. 뭐가 더 어울릴까?
예온주: 거기의 드레스. 솔직히 말해서 정장은 네 몸매와 앳된얼굴에 어울리지 않아서 차라리 청순함을 극대화시켜주는 저 드레스.. 라곤 하지만 원피스가 낫겠네. 그리고 가디건으로 춥지 않고 장식을 하고. 장신구는 가벼운 반지랑 작은 목걸이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화장은 연하게 하고 립스틱보다는 약간의 틴트와 립글로즈로 하는 게 좋겠어. 아이라인은..(이하생략)
이러니 화내네요....왜지. 머리 스타일링을 안 말해줘서 그런가.
저녁 약속입니다만. 저번처럼 갑작스럽거나 부담되진 않고 화기애애하게 외식하며 이야기나누는 약간의 선보는 자리가 더해진 느낌입니다..? -
368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34:15>>364 ......(순간 얼음
단비주는 주로 폭발하니까 아니고, 음... 태양주? -
369 이름 없음 (08811E+62) 2016. 4. 22. 오후 2:34:27>>366 헐 잊어버리시다니. 좀 예전이긴 하지만 분명 제가 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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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예온주 (34343E+63) 2016. 4. 22. 오후 2:34:34>>364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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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35:29>>367 뭔가 엄청나네요(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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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35:42>>365 뭣이?! 그런 의미였다고?! 그럼 지금이라도 다이스를 돌려드리죠!
.dice 1 2. = 2
1.하늘주는 서희주에게 토닥토닥 당했다.
2.하늘주는 뒤로 점프해서 토닥토닥을 피했다.
아. 그리고 4일뒤에 뭐가 있지라고 생각하신다고 해도 아마 파악하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네.(끄덕끄덕) -
37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36:21>>369 미안해요!!!!!!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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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37:37>>372 우소다아아아아아아!!(분함
더욱 흥미진진하군요!(번뜩 -
375 연새주 (08811E+62) 2016. 4. 22. 오후 2:37:40>>373 우울지마세요!! 제가 잘못했어!!
...... 오랜만입니다. -
37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38:51연새주셨군요!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이네요. 진짜 언제쯤 자유로워지십니까?! 저 아직 연새에게 소원도 말 못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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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38:59근데 생각해보니 저도 가까운 시일에 예온주 사촌 여동생분마냥 준비할 일이 생길 지도!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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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39:14어서와요 연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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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예온주 (34343E+63) 2016. 4. 22. 오후 2:39:17안녕하세요 연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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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2:40:09>>354 음. 그런가요...! 잠시만요.
>>361 글쎄요. 중요한 약속이 있으면 그만큼 시건이 걸리기는 하죠. 저도 다혜처럼 화장을 하는 편은 아니라. 해도 립이랑 기초만 하고... -
38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41:02분명히 다혜주. 지금 되게 바쁘신데, 일상을 돌리겠다는 저 집념은 뭐라고 해야하나. 놀랍습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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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2:41:29>>380 짤렸당.
그래서 화장 시간은 남들보다 덜하죠. -
383 연새주 (08811E+62) 2016. 4. 22. 오후 2:41:36애초에 이 스레에서 트랜스포머 드립을 치는 인간이 저 말고 누가 있다고. 껄껄.(코쓱
>>376 아 소원권 그게 있었죠. :3c 음 글쎄요... 중간고사 뒤로도 실습과 과제의 연속이라 아마 종강을 해야(!) -
384 예온주 (96777E+63) 2016. 4. 22. 오후 2:42:19>>380 제가 썼던 마지막 복사해둔 거 올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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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연새주 (08811E+62) 2016. 4. 22. 오후 2:42:43>>377 오오. 설마 서희주! 설마!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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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2:44:39연새주 안녕하세요~
>>381 ㅎㅎ. 이틀동안 한 번도 못 돌렸거든요. -
387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2:45:22>>384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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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배예온-이다혜 (86826E+63) 2016. 4. 22. 오후 2:46:09"아. 응. 들어오면 되는거야."
문을 좀 더 밀어 다혜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넓힌 다음에 슬리퍼를 신고 밖에 나와서 마중 겸 들어오라고 합니다. 바깥은 습하고 안은 적당하니까 그 괴리감이 꽤 커서 재빠르게 들여보낸 다음에 다시 문을 잘 닫습니다.
"선뜻 올 줄은 몰랐는데. 와줘서 고마워."
잠깐 저기... 소파에 앉아서 기다려 줄래? 다과라도 가지고 올게. 라고 덧붙이면서 널찍한-사람 둘은 누워도 남을 듯한- 소파를 가리킵니다. 쟁반 위에 다과를 올리고는 소파 밑의 테이블에 내려놓습니다.
"그.. 별 건 아니고. 냉차랑 케이크 종류야. 이런 데에 산다고 한번쯤은 말해야 했을 것 같아서."
차를 자신의 컵과 다혜의 컵에 따른 다음에 접시 위의 케이크와 함께 내밉니다.
//복사와 붙이기를 미리미리 해두는 것. -
38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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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46:45아..서희주래! 연새주!! 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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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47:10>>385 별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 생파(팬 모아서 하는 거) 가거든요. 중딩때라면 모를까 안 바를 수가 없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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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서희주 (76223E+63) 2016. 4. 22. 오후 2:47:58>>389-390 사스가 영고...(고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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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율주 (80775E+60) 2016. 4. 22. 오후 2:48:27헷!
(울타리를 부숴서 타조 타고 등장) -
39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49:14>>3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주 하이하이에요! 타조 타고 싶으세요? 타시면 됩니다. 그렇게 놀라고 만든 미니 이벤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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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50:29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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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율주 (80775E+60) 2016. 4. 22. 오후 2:50:42타조 타고 경주 해보는게 꿈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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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율주 (80775E+60) 2016. 4. 22. 오후 2:51:12다들 안녕하세요
와 종쳤다@!
(스르륵) -
398 연새주 (08811E+62) 2016. 4. 22. 오후 2:51:48잘 미끄러져서 타조 타기가 은근히 어렵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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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연새주 (08811E+62) 2016. 4. 22. 오후 2:52:20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가시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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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2:53:16예온이의 집은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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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53:29>>387 이따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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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54:50잘 가요! 율주! 오늘 하루도 학교 수고하세요!
>>398 미끄러지기 이전에 타조 등에 타는게 가능하다는게 놀랍네요. 못 탈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만약 타는게 가능하다면 저도 한번 타보고 싶어요.
그럼 하늘주도 이쯤에서 피로 좀 풀기 위해 온천 좀 갔다오겠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
403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54:51그러고보니 산장에 주방 쓸 수 있으려나요. 그렇다면 서희가 작중에서 처음으로 군것질거리 연성하는 걸 볼 수 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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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서희주 (66438E+57) 2016. 4. 22. 오후 2:55:19다녀오세요 흥헤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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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2:55:23>>403 네.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쓸 수 있게 주변 사람들이 내버려둘지는 별개 문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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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2:55:42그냥.. 2층집에 거실이랑 부엌이 이어져 있고 닫힌 방 두어개 있고 소파 앞에 테이블있고 그 뒤에 티비있고.. 피아노랑 첼로케이스 한구석에 있고 책장 있는... 그런 느낌요..? 방 하나엔 유화그림 그리다 만 거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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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배예온 (77137E+62) 2016. 4. 22. 오후 2:59:39하늘주는 다녀오세요! 틈틈이 보면서 준비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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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이다혜-배예온 (9644E+62) 2016. 4. 22. 오후 3:00:45"그럼 실례할게."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온다. 곧 느껴지는 밖과는 다른 보송보송한 느낌. 기분이 좋다.
"나야말로. 초대 해줘서 고마워. 예희 언니는 안 계시네?"
집안을 쓱 둘러보다 예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발걸음를 천천히 옮겨 넓은 소파에 앉아 테이블에 놓인 다과와 차를 본다. 찻집에 간 거랑 부모님께 대접받은 거 말고는 이렇게 차를 받는건 하늘 선배 이후로 처음이네.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고마워. 잘 마실게."
찻잔을 들어 차를 맛본다. 꽤 괜찮은 느낌. 포크로 케이크를 집어먹는다.
"그림그리고 있었나봐. 첼로도 있고... 피아노도 있고."
피아노도 있다고 말을 할 때 옅은 미소를 짓는다. 저건... 유화 그림이네. 짧은 시간에 집 구조를 파악했다.
//다들 잘 가세요!! -
409 연새주 (08811E+62) 2016. 4. 22. 오후 3:02:09하늘주 다녀오셔요'ㅁ'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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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배예온-이다혜 (34343E+63) 2016. 4. 22. 오후 3:17:06"예희누님? 난 안 오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걸?"
예희누님이 없다는 이야기에 어깨를 으쓱하며 농담같이 진담을 이야기합니다. 패션계열의 큰 행사를 주관한다거나 여러가지로 바쁘다고 검색으로 들었어. 라고 덧붙이면서 책상 위에 엎어져있을 작은 사진액자들을 생각합니다. 그걸 세워놓기엔 아직은 좀 그렇지.
"미리 우려뒀는데 양이 많았거든. 그래서 차갑게 해뒀지. 이 계절엔 차갑게 해두지 않으면 너무 더울 것 같기도 하고.."
"사진을 보고 그리는 중이었거든. 나름 붓터치를 세밀하게 하려고 했어."
그 외에도 수채화도 있지만 그건 위층에 있을테니까... 라고 생각하며 피아노 뚜껑을 엽니다. 도레미. 가볍게 한 옥타브 정도를 칩니다.
"첼로도 아직은 취미고. 피아노는 딱 기초정도만?"
딱히 음악 쪽은 취미 이상은 아니라서. 라고 덧붙이면서 가볍게 한번 쳐볼래? 라고 권합니다. -
411 이다혜-배예온 (9644E+62) 2016. 4. 22. 오후 3:25:54예온이가 내준 차의 종류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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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후 3:27:25아무거나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녹차나.. 뭐 허브차.. 다혜가 좋아하는데 냉차로도 먹어도 괜찮은 종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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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이다혜-배예온 (9644E+62) 2016. 4. 22. 오후 3:41:14"그래? 우리 어머니도 이번에 미국에 패션쇼 주관하시는데. 이번에는 스케일이 엄청나더라고."
안 왔으면 좋겠다는 말에 가볍게 웃어보이며 케이크를 한 조각 더 먹는다. 이번에 학생들을 깜짝 초대 한다는 그 패션쇼지. 패션쇼 끝나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기로 했고. 아직 애들한테는 말 안 할거지만 말이야.
"국화차네. 맞아. 보관을 잘 해야지. 이 날씨에. 차는 또 몇 시간이라도 밖에 놔두면 상하기 때문에 관리도 잘 해줘야되고. 그래서 나는 미리미리 우려두는 편이 아니지."
차를 호록 마신 후 다시 대답을 한다.
"그래? 색감이 좋네. 붓터치도 꽤나 잘 한 것 같고. 내가 쳥가 할 입장은 아닌 것 같지만 말이야."
피식 웃으며 그림을 바라본다. 유화라는 것이 자신만의 특성이 있는 편이라 표현 해내는 것도 자기 나름인데 얘는 잘 한 것 같다.
피아노를 치는 소리를 듣다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곡 연주를 하려 피아노 의자에 앉는다.
"차와 케이크를 대접 받은 값은 해야겠지?"
이미 천재적인 (이건 그냥 세계에서 탑 피아니스트와 견주어도 손색 없을 실력이다.) 실력으로 소문이 자자한선 음악계 종사자가 아니라도 알고있을 터. 몇 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그녀의 연주. 스타일이 뚜렷해 듣는 사람마저 즐겁게 한다고 한다.
"큼. 시작한다~"
진지하지만 즐거움이 묻어난 표정으로 경쾌하게 연주를 시작한다.
(곡: https://youtu.be/9fAZIQ-vpdw) -
414 이름 없음 (3286E+62) 2016. 4. 22. 오후 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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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배예온-이다혜 (86826E+63) 2016. 4. 22. 오후 4:01:31아 그러고보니 보컬 트레이닝용 동영상이 담긴 시디도 줘야 하는데. 역시 아무래도 택배로 보내야 하려나.
"아마 그걸 누님이 도울지도 모르겠네."
자세한 건 잘 모르지만. 큰 거라면 아마 같이 할 것 같지 않을까? 아무래도 예희도 상당히 유명하니까. 라고 말하면서 차를 호록..이라기보단 후루룩이란 소리가 어울리게 마시면서-다만 소리는 안 났다는 게 함정?-
"이 날씨에 차가 상하면 고생이니까."
곰팡이 피었다던가.. 여러가지로
"어쨌거나 아직 완성작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나름 노력하고 있어."
"오 여전하네. 피아노는."
다혜의 연주를 감상한 다음에 나는 무반주 첼로 협주곡이라도 해야하려나? 라고 농담같이 말하면서 첼로를 꺼내듭니다. 가볍게 한곡조를 연습삼아 연주해보고는 곡조를 연주해봅니다.
( https://youtu.be/j-6QtUl-UPI
이런 곡.) -
416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후 4:02:16>>414 어서오세요! 아니 그런데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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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4:04:07>>416 예온주 안녕하세요! 문이라면 부셔버렸습니다.(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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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후 4:08:02안녕하세요 겨울주! 맙소사. 문을 부수셨으니 Wn에 들어갈 순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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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4:09:22>>417 원래는 저 약골이지만 이곳은 가상공간이니까요.(징지(끄덕끄덕(무슨 논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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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4:09:45>>419 으아 앵커 실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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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4:15:58ㄷㄷㄷ겨울주..(우사미눈)(논리반박을 포기)(그야 귀찮잖아요)(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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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이다혜-배예온 (9644E+62) 2016. 4. 22. 오후 4:23:36"글쎄. 이번에는 어머니 개인 프로젝트라 동료들이나 후배들도 계획에 대해 모른다고 하더라고. 기껏 해봐야 그 계획을 아는건 나랑 아버지고. 예희 언니한테도 말 안 할거야. 나중에 계획 다 짜고 패션쇼 관계자들 한테만 필요한걸 말 해주는거고. 아쉽겠네."
이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노코멘트로 돌려야겠네. 어머니께서 곤란해 하실지도 모르니까 말야.
"그치. 되도록 차는 그 때 마실 때만 끓이는게 좋아."
어머니와 아버지께 여러가지 차에 대해 들은 지식들이 있기에 예온이에게도 말을 해준다.
"응. 열심히 해. 뭐, 피아노는 항상 연습하고 있으니까."
예온의 첼로 연주를 듣고 나서 박수를 짝짝 친다.
"너도 여전하네." -
423 한결주 (76965E+60) 2016. 4. 22. 오후 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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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하나주 ◆UfSVcKOG4g (2977E+64) 2016. 4. 22. 오후 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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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4:32:26"누님이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좀 아쉽긴 하지만.."
그 모습을 좀 보고 싶기는 했지만 유감스럽게도-아마도 유일한 유감일 듯하다- 자신은 이 곳에 있고, 누님은 외국에 있으니까. 그걸 생각하니 어쩐지 조금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무리 명민하더라도. 연륜은 이기기 힘들겠죠. 피를 나눈 이로써 할 만한 생각은 아니지만.
"냉차 용도만 빼고는 미리는 확실히 별로라고 듣긴 했죠."
냉차로 먹을 목적이 아니었는데 많이 끓인 내 잘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유통기한도 있고.. 변명같은 생각이다. 첼로연주를 끝내고 활에 송진을 살짝 묻히고, 현도 대강 점검해봅니다. 언제나 하는 일.
"그림만 그리기도 했지만 그만큼 열심히 연습했으니까 아직 녹슬진 않았으려나?"
녹슬면 되게 슬플 것 같네. 라고 말하면서 첼로를 고이 케이스에 넣어둡니다. -
426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4:33:01한결주랑 하나주랑 어서오세요... 문에 벽에 창문에... ㄷㄷㄷ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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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한결주 (76965E+60) 2016. 4. 22. 오후 4:33:49하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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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한결주 (76965E+60) 2016. 4. 22. 오후 4:34:10>>426
ㅋㅋㅋㅋㅋㅋ 어째서! 나는 착하고 선량하다구? -
429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4:39:17이미 벽을 부쉈다는 데에서 선량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만요? 재산손괴에 그 파편에 누가 맞으면 피해보상도 해야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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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하나주 ◆UfSVcKOG4g (2977E+64) 2016. 4. 22. 오후 4:39:57(온 몸에 유리조각)
호에에..? -
431 하나주 ◆UfSVcKOG4g (2977E+64) 2016. 4. 22. 오후 4:41:01(온 몸에 유리조각)
호에에..? -
432 현우주 (20719E+64) 2016. 4. 22. 오후 4:41:24|ㅈㅇ) (빼꼼)
|__/ -
433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4:44:18저 잠시 유튜브에서 노래 듣던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덜덜덜
다들 어서오세요! -
434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4:47:16다들 어서오세요! 비빔면먹고싶다. 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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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한결주 (96777E+63) 2016. 4. 22. 오후 4:48:44>>429-431
(팔 덜렁덜렁)
호에에..?
현우주 어서오고 겨울주 반가워!
나도 슬슬 밥먹고 좀 쉬다와야겠다. 그럼 조금 이따보자! -
43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5:22:08하늘주 온천 갔다가 집으로 돌아와서 갱신합니다! 근데..뭐죠? 왜 우리 호은 학교가 테러를 당한거죠?!(동공지진
어쩔수 없군요. 다들 잡아서 호은골 북쪽숲에 있는 동굴에 가둬야겠어요! -
437 하나주 ◆UfSVcKOG4g (2977E+64) 2016. 4. 22. 오후 5:24:14안돼요! 그러면 연약하고 귀여운(?) 루디는 누가 돌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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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5:27:43하나주 하이하이에요! 음.. 루디요? 괜찮아요. 옆집 할머니가 잘 보살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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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5:28:39어서오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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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하나주 ◆UfSVcKOG4g (2977E+64) 2016. 4. 22. 오후 5:28:55루디 : 멍멍
하나 : 한국말로 해라
루디 : 이런 xx...
하나 : ????? -
44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5:29:20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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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하나주 ◆UfSVcKOG4g (2977E+64) 2016. 4. 22. 오후 5:30:36다들 반가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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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5:33:32온천에 가서 온탕에 몸 좀 푹 담궜더니 피로가 조금이나마 풀리는 것 같네요. 물론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지만요. 그래도 힘 내야겠죠! 오늘 하루도, 내일도, 모래도! 호은 학교를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달려나갈 생각입니다.
아..믹서기 버튼은 누르지 말아주세요. 갈리는건 싫어싫어! -
444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5:38:24쳇(믹서기 버튼에서 손을 뗀다.)
악기의 세계와 음악은 다양하네요. 스트라디바리우스라던가.. -
44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5: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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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5:41:58그럼 자연 목장에도 온만큼 하늘주도 가볍게 돌릴만한 분을 찾아보도록 할까요? 돌리실 분 있을까요? 만약 지금 사람이 없다고 하면 저녁쯤에 또 찾아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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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후 5:42:03믹서기 전원도 연결했고 유인도 다 했는데 알아차리시다니.... 이번엔 못 눌렀지만 다음엔 끝까지 돌려드리겠습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에 첼로도 있었네요...(처음 안 사실) -
44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5:44:11>>447 예온주가 나를 갈려고 하고 있어!!(동공지진) 그건 그렇고 스트라디바리우스라. 소설책에서나 본 이름이네요. 실물을 한번 꼭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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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5:52:19지금은 돌릴 여유가 있는 분이 없으신가보군요. 뭐. 괜찮아요! 나중에 저녁때 다시 한번 찾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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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율주 (27258E+60) 2016. 4. 22. 오후 6:03:36기상예보 쥬길거시다...
비 오늘 안온다며...(물빙울 조금 떨어져서 비닐봉지 머리에 쓰고옴) -
45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04:26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거긴 또 비 오나요?! 여긴 오늘도 날씨가 쨍쨍했는데 말이에요. 비 안 맞게 빨리 집에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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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율주 (27258E+60) 2016. 4. 22. 오후 6:07:08쨍쨍...(부러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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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10:01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올 수 있다면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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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율주 (23335E+64) 2016. 4. 22. 오후 6:13:36어딘지는 몰라도 지하철 혼자 못타서 못감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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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17:07>>4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는 곳은 지하철로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껄껄껄. 귀여우셔라.(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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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율주 (23335E+64) 2016. 4. 22. 오후 6:21:06>>455 지하철로 못가다니 (띵)
어...산에서 집 만들고,막 버섯캐고 수행하시나요(아님) -
457 엄성진주 (64941E+60) 2016. 4. 22. 오후 6:22:254일째 야자를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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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22:29>>456 애초에 저는 서울 사람이 아니니까요!(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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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22:45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시험준비는 잘 되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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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율주 (22327E+62) 2016. 4. 22. 오후 6:24:29성진주 어서오세요!
>>458 !!!
(깨달음) -
461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후 6:24:56율주랑 성진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왜ㅠ제 주변엔 능력자분들이 유별나게 많으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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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26:10>>4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1 그러고 보니 예온주 슬슬 약속 시간이셨던가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
463 율주 (22327E+62) 2016. 4. 22. 오후 6:28:03예온주도 안녕하세요!
능력자라니까 금손존잘 친구들이 심심하니까 5월에 마법소녀&소년을 그리자길래 강력히 폭발엔딩을 주장했다가 발바닥에 간지럽힘을 당했습죠.
(훈훈) -
46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30:47>>463 율주. 율주마저 단비주에게 감염되면 어떡합니까...(절레절레) 정신을 차리세요! 폭발엔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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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6: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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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33:06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죽창...?! 아니 왜...!!
.dice 1 2. = 1
1.하늘주는 화려하고 아름답게 꼬치가 되어버렸다.
2.하늘주는 깔끔하게 레주스피어로 죽창을 받아쳤다. -
46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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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6:34:08>>464 전 언제나 정상이에요!
셔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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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6:34:20네. 슬슬 나가야 할 시간이네요. 그 자리에선 그다지 폰을 자주 하진 못할 것 같네요... 약간 격식적인 자리이기도 해서. 그래도 제 쪽엔 그다지 신경 안 쓰시겠죠. 제가 선보는 자리도 아닌데. 설마.
주위의 친구들이 피피티는 물론이고 만들 것도 잘만들고 동영상 편집도 잘한다니.... 엄청 슬퍼집니다.
다행이지만 포토샵 할 줄 아는 분은 없네요. 저도 못하지만요 -
47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35:47>>469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선 여기는 잊으시고 친구들에게 집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동영상 편집을 할 줄 안다니! 그건 저도 배우고 싶네요! 우리 호은 학교로 일상풍 오프닝을 만들고 싶단 말입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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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6:39:01예온주 다녀오세요!
동영상은 아니고 30장짜리 움짤은 만들었는데 근성이 없어서 죽을뻔했슴다(코쓱)
동영상 만드는거 멋져보여요! -
472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6:42:37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녀와요 예온주!
>>467 (뿌듯
집가면서 돌릴랬더니 비가 오네요(분통 -
47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43:30>>472 집에 도착하신 후에 안락한 곳에서 돌리시요. 서희주. 비가 올때 돌리면 안 좋아요. 그런거! 어차피 이 동물농장은 월요일까지 쭉 이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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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6:44:52그래서 느긋하게 밥먹고 집에서 돌리려고요! 오늘은 어제마냥 집 가자마자 쓰러지진 않아야 할텐데(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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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45:51아. 어제는 집에 오시자마자 바로 기절하신건가요? 어쩐지 보이지 않는다 했어요. 그건 그렇고 쓰러지다니요! 몸의 피로는 괜찮은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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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6:47:11>>475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마...? (만성피로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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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6:48:18갱... 으윽.
예온주 죄송합니다ㅠㅠㅠㅜㅠㅠ 갑자기 일 관련 문의랑 검토건 메일이 들어와서ㅜㅜㅜㅜ -
47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50:45>>476 전혀 괜찮은게 아니잖아요!! 쉬라고요! 만성피로라니!!
>>477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죽어가잖아! 왜 다 죽어가는거에요!! 이러지 말라고요! 또 땅을 파야 한다고요!(삽 들기(땅 파기 -
479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6:50:57어서와요 다혜주. 오늘도 고생하십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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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6:53:05>>478 내일 퍼자고 나면 괜찮을 거예요, 걱정 마셔요. (쓰담쓰담(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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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58:28>>480 언제까지나 저를 쓰담쓰담하고 싶어하시는군요! 하지만 이 레주를 쓰담쓰담하는건 100년은 이릅니다! 그건 다갓도 증명해줄 수 있어요!
.dice 1 2. = 2
1.하늘주는 앞으로 점프해서 쓰담쓰담을 받아버렸다.
2.하늘주는 뒤로 피하면서 쓰담쓰담을 회피했다. -
482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6:59:07지난번엔 분명 됐는데!(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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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6:59:56지금 자연목장에서 하늘이의 상태는?
.dice 1 5. = 2
1.타조를 그리려다가 잘못 걸려서 타조에게 쫒기고 있다.
2.조랑말을 멋지게 타면서 초원을 달리고 있다.
3.젖소에게 완벽하게 무시당하고 있다.
4.양들을 바라보고 그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5.아무도 모르는 그곳에서 조용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
48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01:33후후. 역시 우리 하늘이..! 할때는 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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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7:05:19>>483 서희: (저거 재밌겠다
지금 이 시간 서희
.dice 1 4. = 3
1. 동물들을 귀여워해주고 있다.
2. 흥... 아니 하늘이를 따라 조랑말 라이드.
3. 주변의 만류를 설득하고 홀밀크(원유)와 타조알로 커스터드 푸딩 연성
4. 소젖 짜는 일 등 현지의 일을 돕고 있다.
과연... -
486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7:06:41호오. (어떻게 설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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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07:25>>486 그리고 주변 학생들에게 크게 박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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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7:09:36>>487 서희: 냉장고에 있으니까 드시고 싶은대로 드셔요들. (뿌듯
좋았어 이걸 일상 소재로 삼자!(불끈 -
489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7:09:45다혜주...(안쓰럽) 저는 괜찮아요. 아. 이제 차 탈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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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10:38>>488 하늘:그래도 초등학생이 함부로 불 쓰지 말라고. 정말.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는건데?
>>489 잘 가세요! 예온주! 외출 잘 하고 오세요! -
491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7:12:12끙. 예온주! 나중에 이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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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14:19여담인데 방송하다보면 참 다양한 네임이 들어온단 말이죠. 괴도 오덜트라던가, 괴도 스트레인저라던가..
매주 이번엔 또 어떤 네임으로 사연이 들어오나 보는것도 재미 중 하나라고 합니다. -
493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7:14:38다녀와요 예온주!
>>490 서희: 어머 이래봬도 2년간 혼자 살면서 요리는 기본이라구요. 완전 혼자 산 건 몇개월이긴 한데. (입막음을 위해 시럽까지 얹어서 줌 -
494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7:15:26그럼 목장에서의 일상 돌리실 분 구해봅니다. 이번에는 안 사라질거야...! (다혜주의 으지가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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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7:15:31>>492 ???: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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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7:17:01저는 아직 편의점이라... 3~40분 후에도 사람이 없다면 저랑 돌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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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20:30음?! 다혜주와 서희주가 서로 돌리고 싶어하는가! 저도 돌리고 싶지만 다혜주와는 많이 돌렸으니 이번에는 서희주에게 양보해드리겠습니다!
고로 >>494와 >>496에게 중매빔을 쏘겠다!!
그것보다 >>495는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뭘 꾸미는거에요?!
>>493 하늘:따, 딱히 맛있어보여서 먹는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그냥 만든 성의가 있어서 받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498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7:25:28예! 서희주 돌려요! 지금의 다혜는...
다혜: 여기가 승마장인가? (승마 할 줄 암(그냥 말 타고 거리랑 목장 달리러 왔음 -
49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28:12>>498 근처에서 말을 타고 있는 하늘이 또 다시 다혜를 대상으로 의문의 1패. 하늘이는 승마를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아마 멋지지만 어설프게 타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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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7:29:40어어 지금은 곤란해요! 삼사십분보다 늦게 도착할 수 있으니까 하늘주와 다혜주 두분이 돌리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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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7:29:54>>4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아... (눈물) 그러다 낙마하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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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30:24저와 다혜주인가요? 뭐 별로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다혜주가 괜찮다면요. 다만 다혜주와 요 근래 진짜 많이 돌려서 다혜주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조금 신경이 쓰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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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30:48>>501 나...낙마하면 죽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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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서희주 (2724E+63) 2016. 4. 22. 오후 7:31:24>>497 서희: 네에, 흥흥이 오빠☆(놀림
글쎄요 뭘까요 후후... -
505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7:33:02>>502-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괜찮아요! 서희주도 괜찮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럼...
.dice 1 2. = 2
1. 하늘주
2. 다혜주
.dice 1 3. = 2
1. 승마
2. 다혜가 하늘이에게 요리를 대접해준다! (?
3. 걸린 사람이 원하는 상황으로 -
50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33:58선레는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라기 전에 요리 대접이라고?! 하늘이는 조미료 들어간 요리는 잘 안 먹는데..! 하지만 다혜는 엄친딸이니 잘 만들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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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7:36:06>>506 ㅎㅎ. 선택지 하나를 추가 안 시켰는데....
.dice 1 2. = 1
1. 요리만 해
2. 요리하면서 연애상담도 해줘. -
508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7:36:35쳇
-
50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39:20>>507 연애상담은 하늘이가 받을수 있는 그런게 아닌 모양입니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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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7:41:02맞다. 공용 산장은 없는건가요...! 여자 산장에서 요리하는데 하늘이가 들어올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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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7:45:10>>510 음. 공용 산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면 주방은 따로 산장밖에 건물이 있는걸로 하겠습니다. 이러면 문제없이 둘 다 만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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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이다혜 (9644E+62) 2016. 4. 22. 오후 8:00:17저녁시간, 요리를 해서 밥을 먹기 위해 산장 밖 큰 주방에 와있다. 넓은 주방은 흡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재료를 들고 싱크대로 간다.
오늘의 저녁 요리는 갈비탕. 약간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육수와 잘 뜯어지는 연한 갈비. 손수 만든 장 까지. 육수는 얼려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갈비와 함께 가져왔고, 나머지 재료는 주방에 있으니 해 먹으면 될 것 같다.
1인분용 뚝배기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키친타올로 닦고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은 후 다른 스테인레스 보울에 당면을 넣어 물에 불린다. 갈비는 미리 핏물을 뺐으므로 살짝 얼은 것을 밖에 놓고 해동을 시킨다.
그동안 뚝배기에 언 육수를 넣고 물을 반 컵 더 넣고 끓인다. 그 후 무와 파를 썰고 몇 분 후 끓는 육수에 넣는다. 그리고 채소가 살짝 익었을 때 갈비를 넣고 익힌다. 소금 살짝으로 간을 하고 맛을 보니 조미료를 적게 해서도 맛있는 맛이 났다.
조금 뒤 당면을 넣고, 계란을 푼다. 그럼 끝! 집에서 싸온 장은 종지 그릇에 살짝 놓는다.
"그럼... 반찬이나 할까?"
진미 무침, 콩나물 무침 과 김치 두 가지를 하려고 한다. 김치는 살짝 숙성된 김치를 냉장고에서 꺼내 적당량 썰어 잔찬 그릇에 놓는다.
진미는 실온에 보관해둔 오징어채를 꺼내 반으로 자른 후 고추장과 여러가지 양념들 ㅡ역시 조미료는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ㅡ로 간을 하고 무친 후 역시 반찬 그릇에 담아 깨를 뿌린다.
콩나물 무침도 마찬가지로 (중략) 양념을 다 한 후 그릇에 담아 깨를 뿌린다. 그럼. 끝인가?
아직 식지 않은 갈비탕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
51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8:00:25음. 다혜주. 저 저녁 좀 먹고 올게요. 선레 천천히 쓰셔도 됩니다! 답레는 최대한 빠르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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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8:01:00는... 쓰자마자 선레가 올라왔어?! 아, 아무튼 밥 좀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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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이다혜 (9644E+62) 2016. 4. 22. 오후 8:02:36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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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8:05:17ㅋㅋㅋㅋㅋㅋ저 지금 되게 걱정스러운게, 몸상태가 안좋아서 학원 일찍 맡치고 집으로 들어와서 그대로 잠들었더니 지금 일어났습니다. 진지하게 이런적이 없는지라 조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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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이다혜 (9644E+62) 2016. 4. 22. 오후 8:10:09엑 린비주... 괜찮으세요? 몸상태 안 좋으면 여기 오지 마시고 더 쉬시지... 걱정되네요ㅜㅜㅜ
여튼 안녕하세요. -
518 하늘-다혜 (96298E+64) 2016. 4. 22. 오후 8:24:57자연 목장에서 말을 신나게 탄 것 때문일까? 묘하게 배가 고팠다. 여기서 제공하는 저녁을 먹어도 상관없겠지만 가끔은 직접 만들어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기에 나는 주방 스페이스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뭐, 전문적인 요리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가벼운 요리는 할 수 있었다. 김밥이나 유부초밥, 혹은 간단한 국거리라던가, 가벼운 반찬거리라던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다 농사일을 하기에 혼자서 차려먹은적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손에 익었다. 뭐, 이번에도 가볍게 요리해서 차려 먹으면...
"응?"
주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뭔가 맛있는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 이 냄새. 갈비탕인걸까? 우리 어머니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히 잘 끓인 냄새인데? 대체 누가 요리를 하나 싶어서 살펴보니 보이는건 다혜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난 바로 이 냄새가 풍기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었다. 저 녀석이라면 요리도 되게 잘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 바로 납득할 수 있었다. 정말 하늘은 저 녀석에게 모든걸 다 주기라도 한걸까? 대체 못하는게 뭐야?
그건 그렇고 요리하는 도중인데 말을 걸어도 되는건가?
괜히 말을 걸다가 칼에 베여서 피가 흐르게 한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괜히 후배 손가락 다치게 하긴 싫었기에, 가만히 뒤에서 조용히 바라보다가 다혜가 요리를 끝낼때 나는 천천히 다혜에게로 다가갔고,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요리하나보지? 꽤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요리도 잘 하나보지? 넌? 대단하네. 못하는게 대체 뭔지 궁금할 정도로 말이야."
//답레를 쓰면서 하늘주 갱신합니다! -
519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8:26:54자고 일어나니 좀 괜찮아요! 내일은 토요일이니 푹 쉬어야지는 일단 학원을 가야하네요. 으음, 빨리 시험 기간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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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8:27:07하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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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8:31:25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위를 보니까 진짜 많이 피곤하신 모양인데 괜찮으신거죠?! 몸이 안좋다니! 물론 자고 일어나니까 괜찮아졌다면 다행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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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8:32:13괜찮아요. 괜찮아요. 요즘 확실히 운동부족의 대하여 뼈저리게 알고있습니다. 여러분 운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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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8:34:48>>522 운동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 점점 하기 힘들어지는것도 사실이죠. 그러니까 린비주는 파릇파릇한 10대일때 운동 열심히 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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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8:40:17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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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이다혜-김하늘 (9644E+62) 2016. 4. 22. 오후 8:48:10"아. 선배. 안녕하세요~ 뭐... 그냥 한 번 해봤는데, 드실래요? 언제 한 번 대접 하고 싶었는데."
모던한 나무 탁자에 뚝배기와 여러 반찬, 장 그리고 수저를 놓고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선배를 바라본다. '드셔 주실거죠?' 라는 눈빛.
"못하는거라... 평소에 정말 많이 들었던 질문이라 대답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뒤로 돌아 말끔히 주방 정리를 끝내고는 싱크대에 기대 커플링과 소지에 실버링을 제대로 끼운다. 안에 물이 들어가서 뺐다가 손을 깨끗이 닦고 다시 낀다. 랑이는 잘 지내고 있으려나? -
526 하늘-다혜 (96298E+64) 2016. 4. 22. 오후 8:57:23"뭐? 대접? 나한테? 지금 나에게 그 요리를 대접해주겠다는거야? 아니, 이유를 모르겠는데?"
하늘이시여. 지금 제가 이상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전 지금 다혜가 저에게 요리를 대접해주겠다는 이유를 정말로 모르겠거든요?! 내가 다혜와 무슨 특별한 사이도 아니고, 보통 이런건 애인에게 대접해준다거나 그런건 아닌가요? 아니아니. 내가 머리가 너무 굳은건가? 아니, 하지만 여자가 요리를 대접해준다는건 그런 의미 아닌가?! 아니아니. 하지만 예전에 지원이가 나에게 형은 너무 머리가 딱딱해! 라던가 이상하게 내가 쑥맥이라는 말도 퍼져있고 말이지.
정말로 내가 머리가 딱딱하게 굳은건지 진지하게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아니, 하지만 옆집 할아버지는 여자가 손요리를 만들어주는건 그런 의미라고 했는데..? 할아버지의 말이 틀릴리가 없잖아! 나이를 먹은만큼 나보다 지혜가 더 뛰어날거라고!
일단 앞의 요리는 분명히 맛있게 보였다.
진짜로 맛있게 보였고 냄새도 맛있게 느껴졌다. 솔직히 우리 어머니만큼은 아니지만 나보다는 확실히 뛰어난 솜씨라는게 절로 느껴졌다. 다만 이걸 내가 정말로 먹어도 되는지의 여부는 아직 망설여졌다.
으으으음.....으으으으음.....
그렇게 살짝 고민을 하다가 나는 오른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면서 다혜를 바라보면서 확실하게 물었다. 응. 이러건 확실하게 해야하니까 말이야.
"너, 이거 먹고나서 나중에 나에게 뭔가를 요구한다던가 그런거 아니지? 누군진 모르겠지만 네 애인이 먹어주지 않는다고 나에게 잔반처리 하려고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뭐! 뭐!! 양심아 뭐!
아니, 하지만 실제로 이런게 아니면 얘가 나에게 요리를 대접해줄만한 이유가 없잖아. 사귀는 애도 있는 애가 말이야.
따, 딱히 내가 머리가 굳었다던가 그런건 절대로 아니라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근데 맛있어보이기는 하네. 으으으음...으으으으음...진짜로 모른척 하고 한숟갈 먹어볼까.. 방금전 다혜의 초롱초롱한 눈빛도 그렇고..으으으으.. 나, 괜히 들어온거 아니야? -
527 이다혜-김하늘 (9644E+62) 2016. 4. 22. 오후 9:07:29"... 그런 의미 아니니까 그냥 드세요. 뭐 요구도 안 하고 그냥 저녁 시간이니까 대접 하는 것 뿐이예요. 이상한 생각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저도 남자친구 있고 선배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럴 리가 없잖아요?"
멋쩍게 웃으며 빨리 먹으라고 손짓을 한다. 뭐. 역시 어머니의 손맛이 제일이기는 하지만 내 요리 솜씨는 대부분 어머니와 아버지께 물려받은거다.
"뭐. 이게 다 어머니 아버지의 유전자죠. 아. 피아노는 노력과 재능이 들어가 있다고 할까요. 그래도 완전 재능만 있는건 아니였으니까..."
뭐지. 괜히 쓸대없는 얘기를 한 것 같다.
"사실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악기를 하세요. 피아노는 아니지만."
미소를 짓고는 찬장에서 차 티백을 꺼낸다. 여분으로 가져온 찻잎은 산장에 있고 말이지. 후식으로 우려서 드려야겠다. -
528 하늘-다혜 (96298E+64) 2016. 4. 22. 오후 9:18:32"그럼 뭐 못 먹을것도 없지. 아니, 어디까지나 맛있어보여서 먹는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어디까지나 네 성의를 봐서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먹어보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가볍게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당연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입에서 필터를 거치지 않고 나온 목소리로 대답을 한 후, 나는 자리에 앉아서 다혜가 끓인 갈비탕을 한 숟갈 먹어보았다. 그리고 솔직하게 그 맛에 나도 모르게 크게 놀라고 말았다.
진한 국물맛은 물론이고 고기도 상당히 연해서 입에 잘 맞았다. 개인적으로는 자극적인 음식을 잘 먹진 않는 편인데, 이건 그다지 자극적이지도 않았다. 갈비탕이라고 해도 간혹 자극적인 것이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솔직히 먹기전까지는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16살 여자애가 끓여봐야 얼마나 잘 끓이겠냐고 생각했지만 이건 진짜로 생각보다 괜찮았다.
갈비탕뿐만이 아니었다.
같이 나온 반찬들 역시 제법 괜찮은 편이었다. 물론 조미료를 조금은 넣었는지, 살짝 거슬리는 맛도 섞여있긴 했지만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었다. 아니, 뭐 애초에 조미료 들어가는게 일반적이긴 하니까. 내가 조미료를 싫어할 뿐이지.
"으으으으음...으으으음..."
솔직히 분했다.
이거 인정하려니까 너무나도 분해서 제대로 말이 나오지 않았다. 뭐랄까. 진짜로 저 애에게는 하나하나 전부 다 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 아니, 물론 미술은 내가 더 낫겠지만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진짜 여러의미로 복잡한 기분만이 들었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그래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보면 저 녀석은 진짜 완벽에 가까웠다. 저 녀석이랑 사귀는 애가 누군진 모르지만, 그래도 꽤 복받았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았다. 아, 물론 나보다는 아니지. 난 저 녀석보다도 더 좋은 애와 사귀고 있으니까 말이야.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재능만 있는건 아니겠지. 당연히. 난 천재라던가 그런건 안 믿어. 어디까지나 노력이 기반이 되니까, 그만큼 실력이 쌓인거겠지. 안 그래? 당장 나만 해도 그림 처음 그릴땐 엉망진창이었어. 계속 그리다보니 그게 실력이 늘어난거지. 천재라는 말은 그 뒤의 노력을 인정하기 싫은 이들이 붙힌 말에 불과해. 만약 정말로 천재가 있다면 하늘을 원망해야지. 처음부터 타고난 사람이라니. 치사하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다혜의 말에 적당히 대답을 한 후에 나는 다시 갈비탕 국물을 떠 마셨다. 그리고 또 떠 마셨다. 그리고 또 다시 떠 마셨다.
......뭐! 뭐!! 맛있는거 먹으면 많이 먹고 싶은게 당연하잖아! 따, 딱히 내가 이상한건 아니라고!! -
52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9:18:48어째서 불금인데 사람이 오질 않는거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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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9:19:52왜냐하면 오늘은 일찍 자려하기 때문이다! 는 배터리가 빨리 다네요. 그냥 배터리 떨어지면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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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9:23:10>>530 린비주는 빨리 주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말로. 일단 기절한 시점에서 피로가 많이 쌓여있다는거니까요. (토닥토닥) 토요일 학원은......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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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9:24:26ㅎㅎㅎㅎ... 조금 있다가 잘게요. 오늘이 금요일이니 너무 아깝다고 할까. 그래도 늦게 자지는 않을테니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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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이다혜-김하늘 (9644E+62) 2016. 4. 22. 오후 9:28:47"만일 천재라도, 노력이 따라오지 않으면 본래 능력과 실력도 녹슬기 마련이죠. 항상 그런 말들을 들어오며 자랐어요. 노력하고,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고. 그래서 지금의 제가 있는걸지도 몰라요. 훌륭한 멘토를 뒀었죠."
지금은 어디있는지도 모르지만 말이야. 이내 계속 갈비탕을 떠먹는 선배를 보며 피식 웃고는 맛있으신가요? 라고 적당히 덧붙인다. 입에 맞았다면 상당히 다행이다.
"국화차랑 도라지차랑 우롱차랑 이슬차랑 옥수수차랑 녹차... 이렇게 있는데 뭐 타드릴까요?"
종류도 진짜 많네. 우리집 찻잎에 비하면 일부지만 말야. -
534 하늘-다혜 (96298E+64) 2016. 4. 22. 오후 9:38:06"아. 그래? 좋은 사람 만난 모양이네. 뭐, 누굴 만났던지 나하고는 그다지 상관없지만 말이야."
다혜 녀석의 말에는 그냥 적당히 대답을 해줬다. 아니, 정확히는 대답해줄 여유가 없었다. 왜냐고? 지금 내 손이 멈추지 않았으니까.
망할! 마약이라도 탄거냐?! 이 진한 국물.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고! 어째서 손이 멈춰지지 않는건데?! 카레를 먹을때와 비슷하잖아! 이거! 으으으! 제발 멈추라고 손아! 이러면 내가 이 갈비탕에 푹 빠진것 같잖아!!
으으으! 이런 모습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어울리지 않는단 말이야! 망할! 망할!! 망할!!!
"차, 착각하지 마! 따, 딱히 맛이 좋아서 계속 먹는건 아니니까! 그러니까..나, 남기면 안되니까 먹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택도 없는 변명을 하면서 나는 결국 갈비탕 국물을 전부 마셔버렸다. 솔직히 고기보다 국물이 더 맛있어서 손이 멈춰지지 않았다.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의 위엄과 근엄있는 모습은 이미 사라진거나 마찬가지였기에 나는 그저 고개를 옆으로 홱 돌리고 다혜 녀석의 시선을 피했다.
....망할... 보나마나 이런 모습 보고 또 재밌다는듯이 웃겠지. 응. 안봐도 비디오야.
"난 페퍼민트 차가 아니면 잘 모르니까 그냥 네가 추천하는거로 하나 끓여줘."
딱히 삐져서 한 말이 아니었다. 난 정말로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페퍼민트 차가 아니면 잘 안 마시니까. 애초에 다혜가 댄 차가 어떻게 맛이 다른지도 알 길이 없었다. 그러기에 그냥 다혜에게 맡기기로 했다.
아니, 뭐 저 녀석 정도면 뭘 부탁해도 알아서 잘 끓여줄것 같으니까 말이야.
".....아니. 뭐, 꼭 끓여달라는건 아니니까 싫으면 말고."
그러니까 나는 왜 또 잘 가다가 끝에서 이렇게 틱틱대는거냐고! 으으으... -
535 하늘주 ◆YL2qau6exE (96298E+64) 2016. 4. 22. 오후 9:42:56아침에도 말한거긴 한데 오늘이 제가 스레주라는 자리에 오르고 나서 100일이 되는 날이에요. 뭐, 이 와중에 제가 무슨 말을 할게 있을까요. 모두 여러분들 덕에 이렇게 100일간 쭉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전부 고마워요. 능력도 없고 경력도 부족한 저를 스레주로서 믿어주고 잘 따라줘서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정말 행복하답니다.
호은 학교가 언제 결말을 맺을진 모르겠지만 그 날까지 전 계속 쭉 달리겠습니다.
엔딩의 그 날까지 쭉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모두들. -
536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9:45:09
-
53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9:46:03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저에게 그런 위험한 걸 쏘는겁니까!! 으아아아아!!
.dice 1 2. = 1
1.하늘주는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2.하늘주는 화려하게 빔에 맞고 산화했다. -
538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9:46:18저도 사랑해요. 하늘주도 다혜주도 단비주도 모두를 사랑합니다.
-
539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9:46:24하늘주가 저런 낯간지런 레스를 올리고나서 와버려서 뭔가 엄청나게 쪽팔려졌습니다
저 나갈게요 (_ _)
단비: 야! -
54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9:46:27
-
541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9:47:04저도 린비주랑 다혜주랑 모두 사랑합니다 ㅎㅎ
은 역시 폭발이 아니면 맞지않는건가! -
54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9:47:28>>538 특히 린비주는 더 고맙습니다. 제가 힘들때부터 쭉 많은 도움 되주신 분이기도 하고.. 아니, 뭐 연플러라던가 그런건 관계없으니까요. 지금것은..
>>539 어, 어딜 갑니까! 들어오는건 자유지만 나가는건 아닙니다!(올가미 던지기 -
543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9:50:17>>542 으헿ㅎ! .dice 0 2. = 1
0. 폭발했다.
1. 그딴 걸로 날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dice 0 999999. = 702354 만년은 이르다! Wryyyyyyyyyyy!!!
2. 잡혔다. 자, 잡아먹는거야..? 시, 싫어! 우에에에엥! (위험하잖아 미틴노마!(쳇 -
544 태양주 (40416E+62) 2016. 4. 22. 오후 9:50:18졌다!!!!!
-
545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9:51:20
-
54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9:51:24>>542 하늘주에게는 몇번을 고맙다고 해도 모자를거 같아요. 지금까지 린비가 호은 학교에서 평회롭게 다른 아이들과 있을 수 있도록 하신 분이니까. 지금은 연플러하고는 관련없지만, 2대 스레주께 진짜 감사합니다. 고생도 많이 하시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
54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9:54:12태양주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야구...기아가 또 진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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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9:55:14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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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9: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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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9:56:07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음. 다혜주와 돌리고 있긴 한데 3인일상으로 바꾸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이쪽은 조금 힘들듯 합니다.
그것보다 저 짤 진짜 너무 적절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1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9:56:23겨울주도 어서오세요!
-
552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9:56:40겨울주 어서오시오! (얼음
이 몸은 독백은 가능해도 돌릴정도로 시간이 많지않아서 미안해요... (죽음 -
553 이다혜-김하늘 (9644E+62) 2016. 4. 22. 오후 9:59:06"..."
뭐야. 진짜 잘 먹네... 대답도 대충 하고 국물을 계속 마시는걸 보니... 엄청 맛있는걸 먹는듯한...
"... 잘 드시네요. 어. 여기 페퍼민트차 있다."
새침하게 말하는 선배를 보고 미소를 흘린 뒤 찬장을 뒤져보니 얼마 남지 않은 페퍼민트차가 있었다.
주전자에 물을 올리고 끓는동안 티백에 페퍼민트 찻가루를 넣은 뒤 머그컵에 담는다.
그리고는 설거지룰 하기 위해 남은 음식들을 한 곳에 모으고 싱크대에 가져다 놓는다.
"뭐. 오늘 제 음식 먹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레 이야기 한다. -
55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9:59:08>>552 단비주도 정말 많이 바쁘시군요. 내일은 좀 시간이 나실까요?
-
555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00:04>>554 내일은 당근이죠
당근마시쪙
단비: 아재.. -
556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10:00:06다들 안녕하세요! 짤이라면 X글의 힘입니다.(징지
-
557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01:36으
아
아
아
아
(창문을 깨고 들어오려다 힘이 부족하여 추락한다) -
558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10:02:10율주 어서오세요!
돌리실 분은 없어보이네요...으어(털썩 -
559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10:06:11예온주가 고기를 조금 먹으며 리갱! 고기 마시써여마시써. 비싼 소고기는 맛을 느끼며 먹고 배채우는 건 돼지고기로...
아 그러고보니 일요일에 케이크랑 치킨도 먹기로 했는데...(살찔듯(괜찮아. 너의 기초대사량은 장난 아니니까.(라고 더 먹이지 마요. 살이 안 찌는 건 아닙니다! -
560 하늘-다혜 (96298E+64) 2016. 4. 22. 오후 10:06:20"벼, 별로 감사할 행동 한 적 없어! 어디까지나 음식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먹어 준 것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니...뭐...그래도 못 먹어줄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스스로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라는게 이렇게 한탄스러울때가 없었다.
그냥 솔직하게 맛있었다. 고맙다. 라고 말하면 되는데, 왜 그걸 못해서 항상 이 모양인걸까. 나는. 지금만 해도 괜히 낯간지럽고 조금 기분이 뭐해서 고개 옆으로 홱 돌려버리고, 틱틱거리듯이 말하고 있잖아.
...으으..이런 자세는 진짜로 최고 연장자로서는 제대로 실격인데 말이야!
나도 모르게 괜히 초조해져서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기만 하고 계속해서 다혜의 시선을 피했다. 지금 시선을 마주치면 난 거의 100%로 또 틱틱거릴테니 말이다. 그래도 음식을 만들어줬는데, 틱틱거리는건 조금 미안하잖아. 아무래도.
....뭐...못 먹을 정도는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솔직히 맛있는거 대접해줬으니까. 그..요리 만드는 수고도 덜어줬고.
살짝 시선을 돌려서 다혜를 바라보니, 다혜는 싱크대쪽으로 접시를 모으기 시작했다. 설거지라도 하려는걸까? 솔직히 그렇게 많은 접시가 모여있는건 아니었지만, 왠지 이대로 구경하기에는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뭔가 답례를 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설거지 하려고? 뭐...힘들면 내가 대신 해줄수도 있는데.. 어때? 아니, 뭐 싫으면 말고! 나도 설거지 같은 귀찮은 작업 굳이 하고 싶진 않으니까."
......바보구나. 김하늘. 하아. -
561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06:27율주어서와요! (율주가 추락하는 거 방관(치킨 마시쪙
겨울주 죽지마요! 안돼에에에에! -
56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06:49율주, 예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둘 다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
563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10:07:26예온주 어서오세요!
>>561 싫어요 나 죽을 거야 흥칫뿡(쥬금 -
564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07:29예온주 어서와요! 전 고기의 맛을 음미할 줄 몰라서 비싼거든 싼 돼지고기든 씹기만 좋으면 생각없이 먹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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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09:07>>563 겨울주, 그 사람이 이 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건 그 사람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서 지내왔고 결코 악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He/she may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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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10:05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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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10:10:06>>56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마요...!!(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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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후 10:12:06다들 안녕하세요! 비싼 고기는 마블링이....
예온주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는 목심이지만요.. 고추장 ..이랑 간장 양념이 최고죠. 거기에 깻잎까지 더해지면 그건 캬아. 아 소주가 땡기네.
저기 저도 소주 좀... 아직 미성년자 취급인 겁니까? -
569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12:34하늘주의 묘지짤을 가져가놓을 걸 그랬슴다
쳇... -
570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14:02>>568 대신 포카리 스웨트를 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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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10:15:03>>569 아 그 묘지짤...(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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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15:13그러고 보니 우리 호은 학교 여러분들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뭔가요?
하늘이는 다들 알겠지만 고양이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예롱이는 그야말로 하늘이의 사랑을 먹고 자라고 있지요. -
573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10:16:51예온주: 저도 소주 좀요.
사촌여동생: 예온주는 소주는 좀 그렇잖아. 완전 고딩st인데?
예온주: 야 그럼 넌 왜 마셔 지금 몇병째야. 소주 1병에 맥주 1병에 저거 뭐야 막걸리까지.
사촌여동생: 난 성인이잖아.
예온주: ......나 너보다 나이많아. 왜 니가 사촌 여'동생'이겠니.
여동생: 아.
ㅋㅋㅋㅋ -
574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17:55>>572 뜬금포군요(야(뭐
고양이.. 고양이는 개인적으로 흐하흐하... 전 캥거루쥐가 가장 좋습니다! 캥거루쥐! -
57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18:27>>573 우린 저기에서 예온주가 자신은 동안이다라고 간접적으로 자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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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18:51저건 설마 예온주가 고딩일 정도로 동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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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18:55>>574 잡담이란 자고로 이렇게 이어지는겁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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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19:24하늘주랑 통했군여
아, 안돼! -
579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10:19:28>>572 겨울이 같은 경우에는 겨울주의 특징들을 잡다하게 붙여놓아버린 탓에(...) 개랑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그 두 동물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좋아해서 주변에서 개파랑 고양이파를 따지면 혼자 중립에 선다 캅니다.
-
58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21:15>>578 어, 어째서 안되는겁니까?! 대체 왜죠?! 단비주?!
>>579 음. 그렇군요. 좋아. 저 회색분자를 처형하라!(안됨 -
581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22:20>>580 영고영고...
-
58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22:33그것보다 제가 지금 우연히 방송사연을 봤거든요. 뭔가 하나가 들어와있더라고요. 염장메세지네요. 이건.
후우...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염장사연을 보내다니요. 좋은 사연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주 방송도 재밌어지겠어요.(안됨 -
583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10:23:34>>580 그건 아니되오...!!!!(겨울이 들쳐매고 튀기
겨울 : ......??! -
584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10:23:35예온주는 은근 물고기나 파충류 계열요.
예온이는 은근 조류를 좋아할 것 같네요. 앵무새를 기르고 싶을걸요. 고양이도 좋아했는데 고양이시체를 배달당하다 보니 고양이에게 미안해서 피하는 느낌...?
엣. 자랑 아닙니다. 사실 졸업한지 5년도 안되었는데 더 나이들어보이면 더 이상한거져. 예외도 있으십니다만.. -
585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23:41율이는 멍멍이들만 아니면 괜찮은데
역시 공룡이죠!(...) -
58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25:25>>584 ........(자신을 생각해본다(어떤 아주머니가 꼬맹이에게 저 아저씨에게 혼난다 소리 하심(눈물
>>585 공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기발한 답이군요! -
587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25:50>>584 (그 예외
ㅂㄷㅂㄷ...
>>585 공룡...
근데 딘비는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니까 동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ㅇ... -
588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26:29>>586 아죠씨 맞잖아요
단비: 그만둬! 하늘주의 라이프는 이미 0이야! -
589 겨울주 (3286E+62) 2016. 4. 22. 오후 10:26:43>>585 겨울 : 야, 있잖아 이름 모르겠는 초딩 씨. 공룡은 아주 예에-엣날에 다 죽어버렸음.(무덤덤(동심파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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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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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28:09아아, 그렇게 율이 팬클럽의 살의를 돋군 겨울이는 떠나버렸습니다. 그의 언행이 비록 올바르지 못할지라도 그의 성품만큼은 아니었습니다. He may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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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28:39>>590 내일 모레를 생각해요 아아, 세상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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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28:49린비는 강아지! 몽실몽실! 대형견! 사실 모든 동물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본 경험이 없었기에. 그래도 예전 이벤트 중 동물원을 가서 동물도 보고, 체험 동물원 가서 하늘이랑 토끼도 만져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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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29:06>>5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호은 학교 팬클럽이 있다면 누가 가장 팬이 많을지 알고 싶긴 하네요. 한번 무기명으로 인기투표도 해보고 싶어져요.
하지만 지금은 좀 이르고.. 엔딩 전쯤에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
595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29:33그리고 은호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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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29:55>>593 아련하군요. 그 일상. 언제 했던거더라.(떠올려본다(기억 안남(아무튼 오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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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30:03린비는 왠지 모든 동물을 좋아할 것 같았어요
트라우마가 아니라면야 음음 -
598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30:06그리고 원태 아저씨 공동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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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10:30:20이젠 노래방 분위기로군요. 술에 잘 안취하시는 분들이 분위기로 취하는 건 좋은 분위기입니다.(엄지척)
왠지 잔치 분위기인데... 아 잠깐만요. tears라니. 그거 노래방 금지곡 아닙니까..?
하늘주의 20대 선언.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 -
600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31:04>>589 율이:아,아냐!있어!땅 아래에 지하세계에 막 풀도 뜯고!(동공박살)
>>591 아아 겨울아(숙연)
근데 팬클럽이 있었어?! -
601 이다혜-김하늘 (9644E+62) 2016. 4. 22. 오후 10:31:36"풉. 그래요. 버리기 아까운 음식 먹어주셔서 감사하네요."
능글거리며 대답을 한 후 다 끓은 물을 머그컵에 부어 페퍼민트차를 우린다.
대충 적당하게 우러나오자 향을 맡아본 후 선배에게 내민다.
"저번에 선배네 할머님께서 끓인 차랑 비슷한 농도로 우려봤어요. 입맛이 어떤지 모르니까 그냥 이렇게 끓려봤어요. 당연히 할머님보다 부족한 솜씨일지 몰라도."
그리고는 설거지를 대신 해주겠다는 말에 ㅡ돌려서 말했지. 틱대면서ㅡ 잠시 생각하다 입을 연다.
"괜찮아요. 차나 드시고 언른 들어가세요."
그리고는 고무장갑을 낀다. 물을 틀고 그릇을 한 번 행군 뒤 음식물을 따로 봉지에 담는다. 물을 끄고는 퐁퐁을 수세미에 뭍혀 설거지를 시작한다.
//다들 안녕하세요! -
602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31:45>>599 금지곡도 있었구나! (시대에 뒤떨어짐
교장선생님은 0등 맨들맨들~
단비: 이 자식 죽여도 되려나.. -
60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31:46>>596 굉장히 오래죠. (아련
>>597 트라우마가 생길 수 없는것이 병원에 동물은 안되니까요. 린비 설정을 따지고보면 린비 진짜 못 해본게 많네요. 이 무슨 소설 불치병 걸린 주인공. -
604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31:52>>598 (이름없는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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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32:26>>599 ........(눈물 주르륵
>>600 하늘:이, 있을거야. 아마도..응...아마도...(시선회피(거짓말 되게 서툼 -
60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32:35참고로 린비주는 호은골 캐릭터 팬클럽 부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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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강 하나 (74208E+62) 2016. 4. 22. 오후 10:32:36하나가 거울 앞에서 귀여운척을 해보는 10시 32분.
양 손가락으로 볼을 찔러본다.
결과는?
걸크 퍼센트
.dice 1 100. = 35
귀여움 퍼센트
.dice 1 100. = 98 -
608 강 하나 (74208E+62) 2016. 4. 22. 오후 10:32:49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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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33:21하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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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33:37하나주 하이하이에요! 그럼 답레를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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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이다혜-김하늘 (9644E+62) 2016. 4. 22. 오후 10:33:48하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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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33:53>>600 단비: 지하세계? 그정도까지 가면 다 녹아죽어서 없는데? (동심작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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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34:06하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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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34:11하나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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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하나주 ◆UfSVcKOG4g (74208E+62) 2016. 4. 22. 오후 10:35:03하나가...
하나가.... (동공지진 -
616 배예온 (86826E+63) 2016. 4. 22. 오후 10:35:09다들 안녕하세요!
금지곡이... 음.. 그냥 부르기 어렵고 삑사리 나기 쉬운 고음샤워 노래들 있잖습니까. 우스개소리로 금지곡이라고 하는 거죠.
물론 잘 부르면 다른 곡보다 더 큰 환호를 받습니다. -
617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35:46걸크랑 귀여움 둘다 고득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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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36:18예를 들면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1.5배속으로 부르기라던가. 왓 더 폭 세이라던가. 쉬즈곤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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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36:37아이유의 좋은날이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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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이다혜-김하늘 (9644E+62) 2016. 4. 22. 오후 10:36:46티얼스...
노래방 가서 막곡으로 항 상 불렀죠... (아련 -
621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37:55링딩딩디디딩ㅇㅇ이딩링디이잉이잉
와파파파파파파파우 와파파파파파파파우! 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
622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38:19>>612 아아 율이의 동심이 금가는 소리가(반응을 적기엔 이곳의 여백이 너무 작아 무리닷)
하나 귀여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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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40:25아,노래방 가서 좋은날을 선곡하고 코를 손으로 잡은 상태로 불렀다가 등짝을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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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40:51이제 율이는 홍콩행 동심파괴바에 들어가면 되는 것인가!
율이를 쫓아! 동심을 파괴당했으니 얼마가지 못할거야! -
625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41:22그보다 좋은날이라
그 3단 고음 있는 걸... -
626 하늘-다혜 (96298E+64) 2016. 4. 22. 오후 10:43:48"페퍼민트 차는 리스트에 없지 않았냐?"
이 향, 이 느낌. 분명히 지금 다혜가 나에게 건네준 머그컵에는 페퍼민트 차가 들어있었다. 분명히 리스트에는 없어서 페퍼민트 차를 달라고 부탁하진 못했는데 말이야. 아니, 뭐 딱히 상관없나? 나야 페퍼민트 차가 나오면 좋으니까 말이야.
머그컵에서 풍기는 페퍼민트 특유의 향기를 느끼면서 조심스럽게 한모금 마셔보았다. 그러자 할머니가 끓여주신 페퍼민트 차보다는 좀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괜찮은 맛이 느껴졌다.
솔직히 한모금 마시고 상당히 놀랐다.
우리 할머니의 차를 흉내내는거야 당연히 불가능하니까 그 정도의 맛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상당히 맛이 괜찮았다. 이 녀석은 정말로 못하는게 뭔가 싶었다. 하지만 그만큼 그 뒤에는 노력이 쌓여있을테니 딱히 경이롭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만큼 저 녀석이 노력해서 얻은 성과일테니까 말이야. 경이롭다고 한다면 이 정도가 되도록 노력한 그녀의 모습이겠지.
조심스럽게 또 다시 한모금 마셔보니 향긋한 향기와 함께 차 특유의 맛이 입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게 느껴졌다. 마시면서 절로 기분과 마음이 편해지는게 느껴졌다. 저 녀석. 정말로 찻집 차리면 크게 성공하는거 아닐까?
호은골에서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건 힘들겠지. 아니, 뭐... 따, 딱히 아쉽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그냥..그냥....그냥..... 같은 마을 사람이 마을을 나가는게 아쉬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야야야얏!! 양심아! 차 마실땐 자제해! 아프다고!!
아무튼 나는 조용히 머그컵이 바닥을 드러낼때까지 차를 즐겼다. 맛있게 잘 끓여진 페퍼민트 차 덕분에 기분이 절로 좋아졌고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려고 했다. 물론 애써 입꼬리가 안 올라가도록 막았지만 말이다.
다혜는 이미 설거지를 시작했기에 내가 뺏어서 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런만큼, 나는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나 머그컵을 싱크대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두고서, 다혜에게 말만 조용히 건넸다.
"뭐, 나름 괜찮았어. 네 남친도 좋아할거야. 이런거. 누군진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또 다시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답하고서, 난 뒤로 돌아 천천히 밖으로 나갔다. 도와준다고 해도 분명히 저 녀석은 거절할테니까. 동생이면서 건방져도 너무 건방지다니까. 연장자에게 도움 요청하는게 그리도 힘든걸까?
아니..뭐, 내가 할말은 아니긴 하지만 말이지.
밖으로 나간 나는 산장 안으로 들어가는 대신에 조용히 산책을 시작했다. 지금 들어가기에는 조금 아쉬웠으니까..
//막레 하셔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혜주! -
627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44:11>>624 그렇게 율이의 멘탈은 유리 창문이 되어서 와장창 잘게 깨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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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44:45와아 하늘주랑 다혜주 두분다 수고했어요
저 긴걸 짧은시간 안에 적어내리다니 이 무슨 빠른 타자... -
62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45:02저 노래방에서 아이유의 좋은 날 불렀다가 눈초리 되게 받은 적이 있습니다. 후우. 3단 고음이 뭐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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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지영주 (90654E+57) 2016. 4. 22. 오후 10:46:2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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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46:37린비주는 노래를 부르기보다는 듣는 입장이지만 자주 부르는 노래는 역시 질풍가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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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46:44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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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47:08지영주 어서오세요!
최근 봄이 좋냐?? 도 추가 되었습니다. -
634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47:11>>627 10년 후
단아(24살(산타를 아직도 믿고있다.): 내 이름은 백단아 24살. 그렇다. 나는 아직도 산타를 믿고있다. 동심바가 가야징~ (덜컹
...저 그냥 나갈게요 -
63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47:46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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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48:36근데 지영주. 오늘은 평소보다 로우텐션이로군요. 조금 안 좋은 일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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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단비주 (88334E+58) 2016. 4. 22. 오후 10:48:50지영주 어서와요! 늦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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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48:58린비는 산타는 믿지 않지만 요정 같은건 믿습니다. 덤으로 귀신도 믿기는 합니다. 갑툭튀에 약한 이유☆
린비 : 외계인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니까 요정도 있지않을까? -
639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10:49:51어서오세요 지영주!
예온이의 동심은 어린 나이에 박살났었죠... 예희누님 보고 바쁜 예희 부모님 보다보면 빨리 깨질수밖에.. 저도 바쁜 부모님 보면서 빨리 깨졌거든요. -
64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50:18하늘이의 동심은....음..10살에 박살났습니다. 자세한건 위키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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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율주 (54057E+59) 2016. 4. 22. 오후 10:52:40오래가는 율이의 동심(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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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지영주 (90654E+57) 2016. 4. 22. 오후 10:52:50>>636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히 말하긴 뭐하지만... 뭐 지금 기분이 별로인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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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다혜주 (9644E+62) 2016. 4. 22. 오후 10:53:17저걸로 막레 할게요!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지영주는 어서오시고요! -
64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53:28>>642 그렇군요. 개인적인 일인만큼 묻진 않겠습니다. 부디 안 좋은 일이 있다면 힘내주세요. 기운도 내주시고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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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0:53:38수고하셨습니다.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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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린비주 (90655E+62) 2016. 4. 22. 오후 10:54:09지영주 너무 우울해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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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지영주 (90654E+57) 2016. 4. 22. 오후 11:00:21>>644 >>646 ...... 어... 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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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03:18>>647 음. 일단 확인차 묻는겁니다만..그 기분 안 좋은 이유가 저와 관련이 있는걸까요? 아니라면 다행입니다만. 혹시라도 제가 불편하게 한게 있다면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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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지영주 (90654E+57) 2016. 4. 22. 오후 11:07:02>>648 아니아니.... 그런 건 전혀 아니에요... 진짜로 여기서 말을 꺼내기 어려울 정도로 개인적인 일이라서 얘기할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주위에 터놓고 얘기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그냥 여기에 와서 푸념하는 것 뿐이에요.. 하늘주께서 신경쓰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아니, 신경쓰이게 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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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13:03>>649 죄송할게 있나요. 신경쓰이게 하는건.. 음.. 물론 좀 신경 쓰이긴 했습니다. 네. 하지만 제가 뭘 저질렀나 하는 불안감이 아니라, 그저 지영주가 저로 인해서 상처를 받은게 있나 해서 걱정스러웠을뿐이었어요. 제가 아무래도 경험도 적고, 좀 미숙한 사람이니까요.
개인적인 일을 얘기하면 안되긴 하죠. 기본적인 룰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영주. 지영주는 누가 뭐라고 하건 제 스레에서 저와 함께 호은 학교를 즐기는 참가자잖아요? 그런만큼 지영주의 현 상황은...음..그렇군요. 걱정이 되긴 합니다.
물론 이런 글로서 위로가 될거라고 보진 않아요. 주위에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는 상황 잘 알아요. 저도 한번 극장판할때 그런 상황이 있었으니까요. 결국 여기에 글을 올리고 말았죠.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뭐, 사족은 넘어가고.. 무슨 일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정말로 힘내주세요. 그 힘든 일도 언젠간 지나갈거라고 전 믿어요. 사람이란 언제나 힘든 일이 있으면 다시 기분 좋은 일, 밝은 일이 있을테니까요.
뭐, 길게 썼지만 결론은 부디 힘내주세요. 정말로.. 이건 호은 학교 스레주로서가 아니라 하늘주라는 닉을 빌리는 객체로서 말하는거에요. -
651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15:56
-
652 지영주 (90654E+57) 2016. 4. 22. 오후 11:21:54>>650 길게 적고 계셨었구나... 음...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지금 너무 복잡한 심정이어서 집 안에서 혼자 울먹이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다가 여기로 온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분히 개인적인 일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까지 신경써주시니까 정말.. 너무 고마워서 뭐라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이군요..
음, 뭐 어쨌든.. 고마워요, 정말로. 하늘주 말씀대로 힘낼게요.
..... 근데 지금 이 스레 나 때문에 얼어붙은 건 아니겠지.. -
65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25:55>>652 사람마다 개인적인 일은 다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얼어붙는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아니, 뭐 스레가 하다보면 좀 얼수도 있고 활발할수도 있는거죠! 그런거 일일히 다 따지자면 호은 학교는 이미 1판부터 문을 닫았어야....(늘 나 혼자(사람 안 옴(일상 못 돌림(쌓여가는 먼지(눈물 주르륵
-
654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27:21그러고 보니 진행이 필요한 미니 이벤트 한번 해볼까 하는데 언제로 하는게 좋으려나. 다갓. 정해주세요!
.dice 1 3. = 2
1.토요일
2.일요일
3.하지 마. -
655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27:54뭣이?! 일요일이라고?! 좋아! 그럼 일요일날 저녁에 짤막한 미니이벤트 한번 하도록 할게요! 키워드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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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지영주 (90654E+57) 2016. 4. 22. 오후 11:32:08일요일이라.... 전 이번주 일요일에는 신나게 바쁠 예정이라.......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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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32:45>>656 ........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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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지영주 (90654E+57) 2016. 4. 22. 오후 11:35:24어쨌든 저는 이만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왠지 제가 괜한 말 해서 분위기 가라앉힌 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모두에게 죄송하단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럼....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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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36:57푹 쉬세요! 지영주. 그리고 미안해하지 마세요. 자고로 사람이란 힘들때는 따뜻한 손길, 혹은 위로의 말을 듣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거에요. 지금의 그 힘든 일. 잘 해결되길 하늘주는 기원하겠습니다. 푹 주무시고, 푹 쉬세요. 정말로.
그리고 기분이 잘 정리되면 다시 오세요. 여긴 그런 곳이니까요. 좋은 꿈 꾸세요! -
660 시원주 (41868E+59) 2016. 4. 22. 오후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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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11:38:09집에 들어온 지금. 미묘하게 잠이 오네요.. 차라리 엄청 피곤하거나 쌩쌩하먄 모를까. 미묘한 피곤은 애매해요.. 집안일 좀 하다가 자야할 것.같네요. 설거지라던가..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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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39:24시원주 예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시원주는 또 끌려가십니까 노래방에 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우리 시원주 못 데려가!! 데려갈거면 날 쓰러뜨리고 데려가라!! 시험 얼마 안 남으셨네요. 시험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시원주!
그리고 예온주도 많이 피곤해보이네요. 집안일 음.. 오늘 꼭 해야하는거라면 후딱 끝내시고 빠르게 주무시는걸 추천합니다! -
663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11:40:36지영주는 걱정 마시고 픅 쉬세요. 그.. 힘들 땐 누구나 곁에서 기댈 이를 찾고 싶은 건 당연한 거니까요. 어쨌든 모든 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시원주 안녕하세요. 시험기간에 노래방... 시험 1일차 끝나고 다음날 시험있는데 노래방 갔던 예온주는...(그리고 노래방 아줌마가 시험 다 끝난 줄 알고 추가시간을 빵빵하게 주셔서 환호했음 -
664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11:43:35하늘주도 안녕하세요! 집안일을 오늘이 가기 전에 다 끝내려고 합니다. 그렇게 많진 않으니까요. 어차피 빨래는 내일이 정해진 날이고 기껏해야 간단한 설거지랑 약간의 음 빗자루질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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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배예온 (96777E+63) 2016. 4. 22. 오후 11:43:45하늘주도 안녕하세요! 집안일을 오늘이 가기 전에 다 끝내려고 합니다. 그렇게 많진 않으니까요. 어차피 빨래는 내일이 정해진 날이고 기껏해야 간단한 설거지랑 약간의 음 빗자루질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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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11:44:37아오......... 한번 이상하게 다음으로 안 가지고 새로고침 해도 안 나와서 다시 븥여넣고 마솝 누르면 꼭 이렇게 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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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수향주 (0114E+59) 2016. 4. 22. 오후 11:46:04수향주 갱신해요 (´▽`)ノ~!
감기로 아파서 한동안 여기 못들어왔었네요 ㅠ-ㅠ 벌써 자연농장까지 갔어요 ㅠ-ㅠ? -
668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46:27ㅋㅋㅋㅋㅋㅋㅋ 예온주 귀여우셔라. 집안일 힘내세요! 어떻게 보면 정말로 귀찮은게 집안일인데 그걸 미루지 않는 예온주에게 존경도 살짝 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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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47:40수향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감기로 아팠다고요?! 지금은 괜찮은거세요?!
아니..진짜 우리 참가자분들! 왜 이렇게 아픈분들이 많아요! 으아아아아!! 진짜 다들 너무한거 아닙니까?! 하늘주 가슴 찢어진다고요! 아프지 좀 마요! 진짜..!!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자연농장(목장) 왔습니다. 네. -
670 태민주 (05673E+56) 2016. 4. 22. 오후 11:49:1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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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수향주 (0114E+59) 2016. 4. 22. 오후 11:50:21지금은 괜찮아요 (´▽`)!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걱정끼쳐서 죄송해요 ㅠ-ㅠ...
저도 안 아프고 싶은데 아파서 속상하네요 ;-; 게다가 시험기간에...!
시험이 6일 남았긴 했지만 이왕 왔으니 호은학교 아이들과 자연농장에서 힐링하다가 갈까 ㅇ<-<......? -
672 수향주 (0114E+59) 2016. 4. 22. 오후 11:50:51태민주 어서오세요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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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50:59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671 .....어..공부하시죠. 시험 6일 남았으면 공부를 하란 말입니다! -
674 수향주 (0114E+59) 2016. 4. 22. 오후 11:52:40>>673 야자하다 온 사람한테 너무해요 힝 ㅠ-ㅠ!! 아파도 계속 공부했단 말이야! 조금... 조금은... 놀... 놀 것... ㅠ-ㅠ...................(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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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11:53:41수향주랑 태민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감기로 아프셨다니...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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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54:50>>674 야자를 해도 공부는 공부라고 합니다.(엄근진) 뭐, 농담이고 놀고 싶으시면 노시면 되겠죠. 그런데 지금 사람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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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수향주 (0114E+59) 2016. 4. 22. 오후 11:56:15>>675 네 지금은 다 나았어요 :>! 며칠 잘 잤더니 금방 낫더라구요 (´▽`)~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ㅠ-ㅠ 특히 이렇게 날씨 꾸리꾸리하고 막 이상할 때...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 머플러도 두르는 게 좋고 마스크랑... 또 뭐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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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수향주 (0114E+59) 2016. 4. 22. 오후 11:57:42>>676 힝 ㅠ-ㅠ 공부 시러 ㅠ-ㅠ 놀거야 ㅠ-ㅠ!!!(빼앵
사람의 상태가...! 하늘이 빼고 다 돌려본 분이네요...? 이건 하늘이랑 돌리라는 계시인 걸까 :>???? -
679 배예온 (34343E+63) 2016. 4. 22. 오후 11:58:08요즘 왜이랗게 추운지 모르겠네요.. 아니 봄 아냐...? 물론 오늘은 따뜻했지만요.(그리고 5월은 이상고온으로 쪄죽을 뻔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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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하늘주 (96298E+64) 2016. 4. 22. 오후 11:59:53>>678 어라. 지금 그건 저에게 일상을 신청하는건가요?
>>679 아무래도 비가 많이 내렸으니까요. 그 때문에 추운거겠죠? -
681 배예온 (25358E+56) 2016. 4. 23. 오전 12:00:02정확히 말하자면 수향이랑 돌리다가 두어개 주고받고 킵했던가요...?
오늘은 좀 일찍 잘 생각이지만요.. 몸상태가 그리 좋지만은 않거든요. 차라리 술 좀 마시고 기절하듯 잤으면 좋았을지도 모르는데.(쳇 -
682 수향주 (11686E+52) 2016. 4. 23. 오전 12:00:47>>679 그러니까요! 이상할 정도로 추움 ;-; 4월인데 말이에요... 근데 5월은 이상고온으로 쪄죽는ㄴ다구요...? 뭐야 날씨 왜이래 우리나라 봄 없어요...? 겨울 다음에 바로 여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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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수향주 (11686E+52) 2016. 4. 23. 오전 12:01:50>>681 그거... 제가... 게을러서... 자꾸... 미루다보니... 죄송합니다 ㅠ-ㅠ 시험기간 끝나면 꼭꼭 정말 꼭... 반드시... 기필코... 못 이은거 빠짐없이 이어와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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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2:02:34>>681 예온주도 몸이 안 좋다고요?! 으아닛! 다들 왜 이러는거에요!! 8ㅁ8 에라이! 질병의 신아! 내 너를 용서치 않을거야!(깽판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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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수향주 (11686E+52) 2016. 4. 23. 오전 12:03:36>>684 이게 다 요상망측한 날씨 때문이에요 ㅠ-ㅠ... 4월인데 이렇게 추울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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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수향주 (11686E+52) 2016. 4. 23. 오전 12:05:57>>680 신청! 신청신청! 일상! 돌려요! 이예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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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2:06:42>>686 일상이라. 상관없습니다. 네. 하지만 저번에도 잠깐 말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수향이는 호은골과 깊은 인연이 있나요? 있다고 한다면 선관을 하고 없다고 한다면 바로 돌리는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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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수향주 (11686E+52) 2016. 4. 23. 오전 12:09:21>>687 깊은 인연이라, 과거사에도 나와있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호은골에서 살았어요 :> 그때도 할배랑 할매랑 체험관 운영하고 계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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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2:12:06>>688 아. 새로 추가가 되었군요. 이제야 봤습니다. 7살때까지라. 그럼 뭐, 선관을 해도 문제는 없겠군요. 선관스레 띄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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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수향주 (11686E+52) 2016. 4. 23. 오전 12:49:28왓더! 그동안 아무도 갱신을 하지 않았다니 :Q 이게 무슨 일이야... 역시 시험기간의 힘은 대단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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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2:53:30시간+시험기간의 힘인거죠. 보통 이 시간엔 다 자러 가니까요. 그럼 일상을 가볍게 돌린다고 가정하고.... 수향주와는 처음 돌리는거니까, 제가 선레를 쓰도록 하죠. 바라시는 상황 있으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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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수향주 (11686E+52) 2016. 4. 23. 오전 12:56:20>>691 우왕! 상황은 아무거나 좋습니다 :>! 부탁드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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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2:56:43>>692 알겠습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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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김하늘 (07216E+56) 2016. 4. 23. 오전 1:05:21자연 목장에 도착하고 나서 시간은 빠르게 흐르기 시작했고 어느새 밤시간이 되었다.
밖에서 동물들과 뛰어놀던 아이들은 하나둘씩 잠자리에 들기 시작했지만 난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 잠이 오지 않는건 아니었다. 하지만, 아직 작품의 완성을 하지 못했기에 잠자리에 들 수가 없었다.
자는 시간을 좀 줄여서 준비중인 작품을 건드려보려고 했지만 산장 안에서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혹시라도 잠을 깨는 이가 나올지도 모르니 말이다. 그러기에 나는 휴대용 랜턴과 스케치북, 그 외의 그림을 그리는 도구들을 챙겨들고 산장 밖으로 나왔다.
산장 밖으로 나오자 아름다운 별하늘의 모습이 보였다. 물론 호은골에서 보는 별하늘보다는 조금 덜 아름다웠지만 이곳 풍경도 나름대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물론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다. 하루 빨리 이 작품을 완성하는게 중요했다.
적당히 잔디밭 위에 자리를 잡고 앉은 후에 나는 불이 들어온 휴대용 랜턴을 입에 물고, 챙겨온 스케치북을 펼쳤다. 이어 그림 그릴때 필요한 도구들을 주변에 하나하나 깔면서 세팅했다.
이러니까 마치 예전에 남들 몰래 그림을 그리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때는 정말 그 누구에게도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을 들키기 싫어서 몰래 이렇게 밤에 나와서 그림을 그리거나, 나만이 아는 비밀장소에 처박혀서 그림을 그리곤 했다. 물론 지금은 모두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을 알렸기에 숨길 이유가 없어져서 이러진 않지만 말이다.
문뜩 옛날 생각이 들어서일까. 나도 모르게 아련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아련한 기분에 푹 빠져있을수는 없는만큼, 나는 천천히 작품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설마 이 시간에 누가 밖에 나오기야 하겠어? -
695 수향 - 하늘 (11686E+52) 2016. 4. 23. 오전 1:20:15우와, 우리 교장 선생님 인맥 정말 대단하시다. 이렇게 커다란 자연 목장을 운영하시는 분이 친구라니. 나는 하루종일 젖소들에게 풀을 먹이거나, 새끼 염소들과 같이 뛰어놀고(?), 길을 잃어 혼자 울고있는 새끼양을 무리에 데려다주기도 하는 등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선하고 청량한 목장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일이었다. 시선 닿는 곳, 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절경이라 신나게 셔터를 누르다보니 시간은 빠르게 흘러서 어느덧 하늘에 별이 총총한 밤이 되었다.
하루종일 뛰어놀다보니 피곤이 몰려왔지만 잠에 들 수는 없었다. 밤하늘을 찍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호은골의 밤하늘보다는 못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사방이 탁 트여서 그런지 호은골과는 색다른 느낌이라 꼭 찍고싶기도 했다.
나는 산장으로 들어가 캐리어 가방에서 집에서 가져온 대포카메라를 들고 바깥으로 나왔다. 낮에 찍었던 것처럼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희미한 불빛이 보여 의아함 반 두려움 반으로 다가갔다. 이 시간에 도대체 누가...?
형체가 어느 정도 보일만큼 가까이 다가가보니 어떤 남자아이가 휴대용 랜턴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림 그리는 건 궁금한데, 방해하면 안 될것 같아서 슬며시 카메라를 바닥에 내리고, 조용히 남자아이의 뒤에 앉아 그림 그리는 것을 구경했다. 우와, 진짜 잘 그린다. -
696 하늘-수향 (07216E+56) 2016. 4. 23. 오전 1:31:04".......?"
뭐지? 이 싸한 기분. 그러면서도 불길하기 짝이 없는 이 미묘한 기분.
너무나도 오랜만에 느끼는 이 기분에 나도 모르게 몸에 소름이 돋았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몰래 몰래 그림을 그리던 시절에 느껴봤던 기분이었다. 그래. 보통 이 기분을 느낄때에는 누군가가 내 그림을 훔쳐보고는 했었는데 말이야. 하하.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누군가가 내 그림을 훔쳐보고 있다는 이야기인건가?
에이. 아니겠지. 설마. 누가 지금 이 시간에.. 하하하하.. 아닐거야. 아닐거라고. 아니라고 해주세요. 하늘이시여!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에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목구멍 속으로 넘어가는게 느껴졌다. 혹시나 하는 마음 반, 불안불안한 마음 반으로 나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뒤로 돌려보았다.
"우와아아악!!"
뒤를 돌아보자 생각도 못한 여자애가 앉아있는 모습이 내가 입으로 물고 있는 휴대용 렌턴의 불빛에 비쳐졌다.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지르고, 입에 물고 있던 렌턴은 떨어뜨리고 말았다. 렌턴을 줏는것보다 그림을 감추는게 먼저였기에, 스케치북을 빠르게 덮었다. 그리고 허둥지둥하면서 떨어뜨린 렌턴을 잡고 다시 불빛을 조심스럽게 올려보았다. 그러자 보이는건 배수향. 방학전에 전학을 왔었던 그 여자애였다. 전학을 온지는 꽤 되었지만, 지금까지 기회가 없어서 딱히 대화를 나눠본적은 없는 애였다.
"너, 너, 너.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야?! 여자애가 밤중에 왜 돌아다녀! 정말! 아..아니.. 그것보다 방금전엔 놀랐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착각하지 마! 그냥..그냥.. 경치 좋아서 발성연습한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녀가 여기에 있는게 너무나도 당황스러웠던지라, 내 입은 나도 모르게 빠르게 움직이면서 틱틱대기 시작했다. 그것보다 난 또 왜 발성연습 핑계를 대는거냐고! 그거에 속는 이가 있겠냐!! 으으으으.....
"아, 아무튼 그런건 중요하지 않고 여기서 뭐하는거야? 안 자는거야?! 너." -
697 수향 - 하늘 (11686E+52) 2016. 4. 23. 오전 1:45:15"??"
응? 그리다 말고 갑자기 왜 멈추지?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남자아이가 천천히 조심스럽게 고개를 돌리자 랜턴의 불빛이 나를 향한다. 눈이 부셔서 반사적으로 손을 들어 눈을 보호하듯 가리다가, 남자아이가 비명을 지르자 나도 놀라서 따라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악!!"
흐엉, 깜짝이야. 흐어어... 으아 내 심장... 이렇게 빨리 남자아이가 눈치채고 뒤를 돌아볼 줄 몰랐기에 더더욱 놀란 것 같다. 아 심장아파... 나는 놀란 가슴을 부여잡으며 눈 앞의 남자아이를 보았다.
많이 당황한 모양인지 랜턴을 주울 생각도 하지 못한채 스케치북을 가리기에 급급한 모습에 조금 미안해져서 뭐라고 말을 걸려다가, 다시 랜턴을 주워들어 나를 비치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눈 부셔!
"...누가 봐도 놀란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니까... 발성연습... 응... 그렇구나... 그러니까 그림 몰래 본 건 미안해... 뭐 그리는지는 궁금한데 방해하면 안 될것 같아서... 그리구... 랜턴 너무 눈부신데 치워주면... 안 될까...?"
얼굴 정통으로 보이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남자아이도 많이 놀랐는지 더듬으면서도 빠르게 쏘아대서 멍하니 눈만 끔벅이며 듣다가, 아이의 말이 끝나자 나도 천천히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워낙 놀라서 그랬는지 목소리가 조금 떨려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할 말은 다 한 것 같아 다행이었다. 뒤이어 여기서 뭘 하는 거냐며 안 자냐고 물어오자 사진기를 들어보이고 말했다.
"나는 사진 찍는거 좋아해서, 밤하늘 좀 찍으려고... 이거."
"...그런데 너 혹시 하늘이야? 김하늘?"
아닌가. 성격이 많이 다른데... 그치만 생김새가 많이 닮았는걸. 어렴풋이 떠오르긴 하지만 말이야. -
698 하늘-수향 (07216E+56) 2016. 4. 23. 오전 1:56:48"다, 다음부터는 멋대로 훔쳐보지 말라고. 진짜. 정말..! 그리고... 그... 미안. 눈부시게 한건 일단은 사과할게."
가볍게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나는 렌턴을 밑으로 내렸다. 수향이가 눈부셔하는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지금 이곳은 꽤 어두컴컴한데 갑자기 렌턴을 비추면 당연히 눈이 부시겠지.
그건 그렇고 얘는 좀 순한 편인건가? 전학생 대다수가 꽤 시끌벅적하고, 좀 기가 센 편이어서 얘도 혹시나 그런 애가 아닐까 했다만, 떨리는 목소리도 그렇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살짝 순하다는 느낌이었다. 아니, 뭐 전학생이라고 해서 꼭 기가 세고, 시끌벅적하라는 법은 없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뭔가, 전부 그런 애들만 들어왔으니까 묘하게 이 애도 그럴것이다라는 느낌이 있지 않은가.
그건 그렇고 사진을 찍으러 나왔다라. 꽤 고급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는 애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에 쥐고 있는 사진기도 생각보다 고급 물건이 아닐까? 물론 나는 카메라는 잘 모르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었다. 물론 생각보다 싸구려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수향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내 이름을 입에 담았다. 그 모습에 나는 머리위에 물음표를 3개 띄우고 가만히 수향이를 바라보았다. 나야 이 녀석이 전학왔을때 소개하는걸 들었으니까 얘의 이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얘는 어떻게 내 이름을 아는걸까? 난 얘에게 단 한번도 내 소개를 한 적이 없는데 말이야. 물론 같은 반이긴 하지만 기회가 없어서 얘기 나눈적도 없고, 소개를 나눈적도 없었다. 누가 내 이름을 알려주기라도 한걸까? 이 녀석에게?
"사진이라. 좋은 취미네. 밤하늘 찍는거 좋지. 예쁘기도 하고 말이야. 물론 호은골에 비하면 좀 덜하지만 말이야. 근데 그것보다 말이야. 너, 내 이름은 어떻게 아는거야? 너에게 소개를 한 기억은 없는데? 누가 내 이름 말해준 모양이지?"
누구려나? 태민이인가? 아니면 린비? 그것도 아니면 다른 애?
으음. 뭐, 딱히 내 이름을 알려주는거야 별로 상관없긴 한데, 묘하게 의아하다는듯이 들린건 내 기분탓인걸까? 내 이름이 이상한건가? 으음... -
699 수향 - 하늘 (11686E+52) 2016. 4. 23. 오전 2:13:05"알겠어... 미안. 그럼 다음부터는 허락맡고 볼게."
헤실헤실 웃으며 대답하고는 다리를 끌어모아 안았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였던 치마가 조금 올라가서 보호대가 보였지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넘겼다.
허락맡고 보는 건 괜찮겠지? 근데 집중하고 있으면 건드리기가 미안해서... 아무래도 다음에 그림을 볼 때는 말을 걸까 말까 우물쭈물하다가 시간을 다 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너 그림 되게 잘 그린다. 전공이야?"
그 정도 실력이면 전공 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 도시에서도 친구들 중에 그림 잘 그리는 아이들은 몇몇 있었는데, 이렇게 잘 그리는 아이는 처음 본 것 같다.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하늘이인것 같은데, 성격이 묘하게 많이 달라져서, 아닌 듯 싶기도 하고 헷갈려서 고개를 기우뚱하다가 들려오는 대답에 잠시 멍하니 있다 고개를 끄덕였다.
"응. 호은골 밤하늘보단 아니지만 여기도 꽤 예쁜것 같아. ...어... 아니, 아무도 말해준 적은 없구. 아무래도 나 기억 못하는 것 같네. 예전에 체험관에서 살던 애. 남동생이랑 같이. 내 동생은 기억하려나? 성현이. 배성현."
예전에 자주... 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많이 어울려 놀았었던 것 같은데. 하긴 10년 정도 된 꼬꼬마 적 일이니 기억하는 편이 더 신기하긴 하지. 나는 그 때 아이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했었는데 하늘이가 잘 이끌어줘서 놀았던 기억이 선명해서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거고. -
700 하늘-수향 (07216E+56) 2016. 4. 23. 오전 2:31:20"아니, 나도 그......ㅁ......ㅁ.....미안. 괜히 소란피워서."
헤실헤실 웃는 모습에 괜히 미안하다는 감정이 더욱 더 크게 들었다. 보통은 내가 이렇게 말하면 역으로 공격해온다던가 오히려 이걸 재밌어하면서 놀리고 그랬는데 말이야. 적어도 내가 아는 이들 대다수가 그런식이었는데, 얘는 오히려 부드럽게 나왔기에 역으로 당황스러웠다. 이런 애도 있구나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니, 뭐 그렇다고 딱히 나쁘거나 하진 않았다. 조금 신선하다는 느낌이었다.
"전공이라고 해야할까. 딱히 배운적은 없어. 그냥 독학이야. 어릴때부터 쭉 그리기도 했고 말이지. 꿈이 미술 쪽이거든."
뭐, 정확히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싶은게 꿈이지만 그걸 밝히기에는 조금 낯간지러웠기에 자세하게 말은 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거짓말을 한 건 아니잖아?
정말 호은 학교 애들이 아니었으면 난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조차 가지 않았다. 그 애들이 있었기에, 그 애의 응원이 있었기에 지금 난 예전과는 달리 당당하게 미술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거니까 말이야.
아무튼 수향이는 나에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들려오는건, 체험관, 그리고 배성현이라는 이름의 남동생.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는 가만히 수향이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얘도 내가 어릴때 호은골에 있었다가 이사를 가고, 다시 돌아온 케이스인걸까? 으으음...
일단은 수향이가 말해준 단서를 토대로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체험관이라고 하면 내가 아는 그 민속체험관을 말하는듯 했다. 확실히 거기 신기한게 많아서 어린시절에 자주 놀러간 기억은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 집에 내 또래의 아이 2명이 있긴 했었다. 물론 잘 기억은 나지 않았다. 그러니까, 분명히 여자애 한명과 남자애 한명이 있었는데 말이지. 으음...으으으으음...으으으음...
가만히 턱을 손으로 괴고서 나는 수향이의 얼굴을 계속 뚤어져라 쳐다보면서, 계속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문뜩 한가지 떠오르는게 있었다.
"아! 너.. 그 민속촌의 되게 소심했던 그 여자애냐?! 되게 부끄러움 많이 탔었던 그 애!"
분명히 내 기억이 맞다면 어린 시절에 소심해서 애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여자애가 한명 있었다. 혼자 있으면 외로울테니까 난 그 아이를 데리고서 호은골의 아이들과 같이 놀게 했다. 다만 그 애도 언제부터가 모습이 사라졌었는데 말이야. 그 애가 이 아이다 이거지?
"그런가. 돌아온거구나. 너도. 아니, 뭐, 이, 일단은 반가워. 그러니까 오랜만에 보는거라고 해야할까? 아니, 뭐, 따, 딱히 크게 반갑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은 말고! 그냥...그냥....그..오랜만에 만나서 조금 놀랐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바보냐!!
왜 오랜만에 호은골로 돌아온 어린 시절 친구에게까지 이러는거냐고! 바보냐! 김하늘! 아니! 그냥 바보라고 친하자! 그게 낫겠다! 으으으으!!
//수향주. 죄송하지만 제가 너무나도 졸립니다. 킵 가능할까요? -
701 수향 - 하늘 (11686E+52) 2016. 4. 23. 오전 2:36:38저도 마침 졸리던 참이었어요 ㅇ<-<...! 킵해두고 나중에 돌려요! 수고하셨습니다 하늘주 :)
그럼 저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빠빠이 (´▽`)ノ~!! -
702 하늘-수향 (07216E+56) 2016. 4. 23. 오전 2:37:24안녕히 주무세요! 수향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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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5:32:21휴대폰이 이상하네요. 충전이 아예 안되고, 그리고 왜 이 시간에 일어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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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5:54:06우워 다리 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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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5:58:59그러고보니 셔터를 올려야죠. 셔터야 올라가! (드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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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혜연주 (44981E+52) 2016. 4. 23. 오전 8:24:55생존신고 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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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8:48:47모닝갱신합니다! 많이 춥네요 으아
-
708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9:05:41현재 단비는 무엇을 하고있습니까 다갓 .dice 0 5. = 0
0. 후후... 밍나... 폭발이다! (제브라이카!(짝!
1. 산장안에서 뒹굴거리며 게임이나 하고있다.
2. 곰이랑 씨름하고있다 Get ready to the next battle
3. 적토마 탄 호로관 메뚜기처럼 말타고 엄청난 속도로 초원을 질주하고있다. 뭐야 이거 두루마기를 휘날리며 할리 데이비슨을 타는 기분이잖아.
4. 여긴 누구 나는 어디 정줄을 놓고있슴다
5.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걀되지 않잖아요? 산장앞에서 어슬렁어슬렁.. 마치 수상한 사람같다 -
709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9:06:37>>708 단비야...(우사미눈
-
710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9:18:16
-
711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9:29:21단비주가 폭발했어...아아...단비주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이제 편안히 눈을 감으시길...(담담
아침이지만 돌리고 싶다 으아아 -
712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9:45:10음 겨울이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요 다갓?
.dice 1 5. = 5
1. 엄청난 수의 양들에게 포위당해있는데?
2. 승마를 즐기고 있는데?
3. 최근에 산 컬러렌즈를 한 번 끼워보고 있는데?
4. 정줄을 놓고 대자로 퍼져있는데?
5. 타조한테 장난치고 싶어서 지금 안달인데? -
713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9:46:32>>712 설마 정말로 5가 걸릴 줄은...(옆눈
-
714 시원주 (00943E+52) 2016. 4. 23. 오전 9:52:53단비주가 폭발이라면 난 약물이다! 이야아아아앗! 약물 폭타아아안! (펑)
-
71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9:53:06겨울우 외로워 보인다... (눙물
아침이라서 돌리기에는 기운이 부족하다 미아내요 겨울주..! (죽음
호랭이 기운을 섭취하고 올때까지 아무도 없음 돌리죠 하하 -
716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9:54:23는 시원주가 왔ㅇ... 어서오ㅓ라! 우아아아아!
-
717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9:58:37시원주 어서오세요! 약물 폭발시키마요...!!(고래고래
>>715 (눈물 -
718 이름 없음 (51462E+57) 2016. 4. 23. 오전 10:00:40갱신합니다!
-
719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10:19>>718 후알유?!
-
720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13:12>>719 채은주다요! 겨울주 안녕하세요 :)
-
721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14:11>>720 채은주셨군요! 어서오세요!
-
722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15:41갱신합니다~ 돌리실 분?
-
723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18:29
-
724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20:25하늘주 어서오세요!!
-
725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20:26다혜주 어서 와요! 아까 겨울주가 돌릴 분 구한다고 레스 쓰신걸 봤는데 지금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하늘주도 어서 오세요 -
726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20:45다혜주, 채은주 포함해서 지금 계시는 분들 전부 다 하이하이에요!
-
727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24:14모두 안녕하세요 :D
만약 겨울주가 지금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제가 다혜주를...(콕 -
728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29:40정주행하고 왔습니다. 겨울주가 돌릴 분을 찾고 계시고 다혜주도 돌릴 분을 찾고 계시는 상황이군요. 사실 어느쪽이건 저는 지금 돌리는게 살짝 힘들다고 합니다.
-
729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31:26다혜주 하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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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31:50겨울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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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32:36>>727 저는 관전을 택하겠습니다. 두분이서 돌리셔도 괜찮아요!
-
732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33:24>>731 겨울주도 여러모로 고생이로군요. 시험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나요?
-
733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33:32>>728 바쁘신가보네요... (토닥토닥
그나저나 겨울주는 잠시 자리를 비우신건가요..?
일단 저도 지금은 늦음+단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
734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35:23앗.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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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36:13>>731 앗 겨울주 오셨군요! 저는 지금 돌리면 늦음+단문이 될 가능성이 높이서... 겨울주가 계신다면 관전할 생각이었어요 :3 겨울주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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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38:01735 높이서가 아니라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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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0:38:39전기장판에 빠져 낮잠에 빠져버렸던 린비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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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39:12린비주 어서오세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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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39:37>>732 나름 잘 되어가고 있고 지금 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733-736 만약 채은주 사정이 그러시다면 제가 돌려도 상관 없습니다. -
740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39:54린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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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40:46린비주 ㅇ어서 어세요 :)
-
742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40:47린비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지금 자는 잠을 낮잠이라고 하나요? 뭐, 의미는 전달되었으니까 별로 상관없지만요!
그건 그렇고 살짝 꼬인것 같은데.. 으음.. 이렇게 된 이상 3인 일상은 어떻습니까?(안됨)
>>733 음. 바쁘다기보다는 지금 막 일어나서, 돌리기엔 머리가 좀 상쾌하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걱정은 마시고요. -
743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41:42저도 장문은 좀 힘들....
3인플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744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43:11>>743 장문이라면 저도 약간 힘들기는 합니다. 3인플이라면 저는 상관없습니다. 채은주는요?
-
745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43:58>>743 다혜주랑 겨울주가 괜찮으시다면 상관없어요!
-
746 배예온 (25358E+56) 2016. 4. 23. 오전 10:44:33다혜주랑 겨울주랑 채은주랑 하늘주랑 다들 안녕하세요! 예온주가 리갱! 창 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묘하게 안 좋네요.
-
747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44:54>>744 안보고 레스 썼는데 말이 이어진다 :0.....!
-
748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45:15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러네요. 오늘은 이쪽도 날씨가 조금 흐린 편이에요. 비가 오려나요.
-
749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45:18예온주 어서오세요!
>>745 그러면 3인플 돌리도록 할까요? -
750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45:50>>747 ...!!(깨닫
-
751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45:54앗. 그럼 3인플로 할게요!
.dice 1 3. = 1
1. 채은주
2. 겨울주
3. 다혜주
.dice 1 2. = 2
1. 채은주
2. 겨울주
3. 다혜주 -
752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46:28예온주 어서오세요~
순서는 채은주->겨울주->다혜주 순이네요! -
753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46:35>>745 예온주도 안녕하세요 :) 요새 날씨 별로죠.....ㅠㅠ
그럼 3인플 다이스를 굴려볼까요 :0 -
754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47:08>>753 이미 굴려졌다고 합니다!
-
755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47:09이미 굴려졌다...! 잠시만요 선레 가지고 올게요! 원하는 상호ㅓㅇ은 있으신가요!
-
756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47:43>>755 저는 딱히 없습니다!
-
757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48:01음. 저는 승마도 괜찮고...
3명끼리 진실게임이라던ㄱ... (고마해(쳐맞 -
758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49:12울끈불끈 호랭이힘이 샘솟는다아아아아아! 폭발은 하지 않겠지만 언제터질지 모르니 긴장을 늦추지말라 소년!
-
759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49:32>>757 그럼 승마하다가 진실게임으로 넘어간다든가...(고마해
-
760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50:10>>759
.dice 1 2. = 2
1. 승마
2. 진실게임 -
761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50:15다혜주 ㅋㅋㅋㅋ
그럼 중의적인 (?) 선레를 가져올테니까 마구 (??) 이어주세요! -
762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51:00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3인 진실게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혜주 진실게임 진짜 좋아하시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
763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51:08호랭이 힘을 싫어하는 거신가 (단무룩
-
764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0:52:03텀이 길어진 거 같군요. 아무튼 이제 괜찮아요! 조금 더 쉬다가 학원 갈 준비를... (주륵
-
765 채은주 (51462E+57) 2016. 4. 23. 오전 10:52:11앗 단비주 어서 오세요 :)!
다갓님 채은이는 진실게임이 하고 싶은가요
.dice 1 3. = 2
1. 예
2. 아니다
3. 생각이 없는것 같다 -
766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52:34진실게임...
물론 진실로 답하지 않고 중간에 튄다면 역적이 되어서 곧바로 술래잡기가 되어버리겠지만..
하늘주 호랭이나 곰이랑 철권해도 되나요? -
767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53:11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린비주 안타까ㅇ... 힘내요! -
768 겨울주 (28508E+55) 2016. 4. 23. 오전 10:53:23
-
769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53:26>>765 (무룩
단비주 어서오세요! -
770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0:54:11그, 그래도 오늘은 두시간밖에 안하니까.... (주륵
-
771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54:28이러니까 다혜랑 진실게임을 해보고싶어진다... 단비는 흐격사만 아니면 크게 쪽팔려하지 않지!
서희에게 영혼까지 털렸지만 ㄲㄲ
단비: 그만둬! 나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다!!! -
77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55:30>>770 히, 힘내쇼..
>>771 여기서 단비드왜건이 등장하자면 단비주는 단비가 어릴적 강제로 여장당한 사진을 서희에게 뿌렸다! 그리고 아직까지 우려먹히며 곶통받고있지 하지만 그건 본편에 해당사항이 안되는거니까 말이야..
그럼 단비드왜건은 구르며 가주지 -
773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0:55:38>>771 ... 후후후
-
774 이채은 (51462E+57) 2016. 4. 23. 오전 10:56:49저번에는 바다, 이번에는 산. 최근 전학생이 많이 온 것과 관련지어보면 '사공이 많으면 베가 산으로 간다'라는 속담이 정말 사실인 듯 하다. 역시 조상의 지혜란. 아니, 그건 됐고 도대체 우리 교장 선생님은 얼마나 거물인거지... 보통 교장 선생님보다 훨씬 젊고, 이런 큰 목장을 아는 분이랑 아는 사이고... 외모로 따지자면 꽤 미중년인 편에 속하시기도 하고.
"......심심하네."
그건 아무렴 어때. 심심하니까 동물을 보러 밖으로 나간다. 동물,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
775 배예온 (48699E+55) 2016. 4. 23. 오전 10:56:54다갓님다갓님 예온이는 뭐하고 있나요.
.dice 1 3. = 1
1. 올림픽 선수처럼 멋들어지게 승마중.. 다만 끝나면 뻗을 듯하다
2. 새끼양 등 어린 동물들이랑 꽁냥꽁냥
3. 타조 등 위에 탔다가 타조가 뛰는 바람에 못 내려오고 그렇다고 놓자니 굴러떨어질 것 같아서 반쯤 울먹거리고 있다. -
776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57:24잠깐 대화 좀 하고 왔어요. 미안해요! 답 늦어진거!
>>766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요. 살아남을수 있을지는 별개입니다! -
777 이채은 (51462E+57) 2016. 4. 23. 오전 10:57:41>>774 베가 아니라 배...! 왜 아이폰은 ㅔ랑 ㅐ가 붙어있는거야아아 (쥐구멍
-
778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58:05그런고로 현재 단비는 무얼 하고있나요 .dice 0 4. = 0
0. 후후후... 밍나... 파라! 섹트ㄷ..(제브라이카!(짝!
1. 할리 데이비슨을 타며 두루마기를 휘날리고있다.
2. 응아
3. 원코인 플레이하다가 최종보스에서 죽었다.
4. Get ready to the next battle -
779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58:44>>7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온이 귀여워라. 그보다 타조가 상당히 인상깊은 모양이네요. 선택지마자 다 타조가 있네요.
-
780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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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59:29>>780 으아아아아! 또 폭발이 일어나...!!
.dice 1 2. = 2
1.하늘주는 무사히 텔레포트해서 도망쳤다.
2.하늘주는 무사히 텔레포트해서 폭발의 중심부로 가버렸다. -
78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0:59:47예온이 올림픽 선수처럼 승마중ㅋㅋㅋㅋㅋㅋ 안아픕니까 그거!?
>>776 남자의 기술 붕권이 있으니까 갠찮슴다 -
783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0: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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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00:21전기장판을 괜히 틀어났을까요. 움직이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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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00: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발>>>>>넘사벽>>>>>>죽창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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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이채은 (51462E+57) 2016. 4. 23. 오전 11:01:08다갓 가끔 인공지능인지 의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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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01:37>>784 잠깐, 정기장판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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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01:42승마 많이 힘들죠. 다리힘도 필요하고... (승마를 조금 배웠다.) 물론 체험입니다. 린비주는 그리 고곱진 사람이 아니라고요! 게다가 그게 벌써 5년전...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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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02:13>>787 '정기'장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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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03:34새로고침 한번에 레스가 5~6개씩 채워지는 광경에 하늘주는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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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다혜주 (60705E+55) 2016. 4. 23. 오전 11:03:35>>787 전기장판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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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03:41>>789 ....전기장판이요 (죽음
>>786 계속 폭발시키고 하늘주를 죽이고있ㅇ.. 심지어 시전자인 나 자신도 위험ㅁ... -
793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05:05>>790 ㅋㅋㅋㄱㅂㅋㅋㅋㅋㅋㄱㅂㅋㅋㅋㅋ
>>792 ㅋㅋㅋㅋㅋ전기장판 너무 좋네요. -
794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05:05전기장판이야!
단비: 버나지!!!! 쏴!! 쏘라고!!
단비주: 할 수 없어요! 그보다 버나지는 누구야!
단비: 쏘지않으면 우리가 죽어! 가능성따위 버려버리라고!!
단비주: 으아아아아악! -
795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07:38>>794 ......(절레절레
>>793 그것보다 전기장판이라. 많이 추우신 모양이죠? 하기야 린비주 요새 몸이 많이 안 좋기도 하니까요.
>>792 그러니까 그만 좀 죽이라고요! 이러다가 호은 학교 컨텐츠에 하늘주 죽이기가 추가되게 생겼단 말입니다! -
796 배예온 (25358E+56) 2016. 4. 23. 오전 11:07:46그래서 끝난 다음에 뻗어서 하루종일 골골대겠죠. 아니 요양 목적으로 온 사람에게 무슨 짓이야....아무리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곤 하지만
그..그래도 타조보단 낫지 않아? 반쯤 울먹거림보다야...(먼산만봄) -
797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08:29린비 : 나는 방학인데 린비주는 학원을 가야한다고?
린비주 : (부들부들 -
798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전 11:09:40" 타조야, 타조야...그래그래, 우리 타조 착하지...? "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조심스럽게 타조에게 다가갔다. 한참 전부터 타조한테 장난을 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히 대단한 게 생각이 안 나서 결국은 승마하듯이 타조를 타보기로 했다. 우와, 타조 진짜 커...어려서부터 동물을 많이 접하기는 했어도 타조는 거의 처음이라 다소 긴장되는 건 사실이었다.
그리고 타조를 타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내 눈에는 지금 컬러렌즈가 끼워져있었다. 전에 호은 학교 방송에 렌즈 추천 받는 사연을 하나 보냈었는데 김지원한테서 하얀색 렌즈를, 하늘이 형한테서 파란색 렌즈를, 그리고 안유미한테서 빨간색 렌즈를 추천 받았었다. 그 때 선택하는 데 장애라도 생겼는지 나는 쉽게 결정을 못하고 결국은 마음 먹고 여러 색의 렌즈를 세트로 확 사버렸었다. 그리고 현재 내 눈에 있는 렌즈는 안유미가 추천해줬던 빨간색-확실히 이걸 끼고 다니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먼저 끼워본 것이다.
" 그래...착하지- "
어떻게든 타조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이제 위에 올라타면 되는 것이다. 나무를 많이 타본 덕에 위에 올라가는 것은 문제가 안 되...ㄴ다. 내가 올라타면 분명 이 타조는 성질을 낼 것이다. 이 타조가 나무처럼 그냥 가만히 있는다면 괜찮을텐데 얘는 움직일 수 있잖아...으으으으으음...일단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올라타봐야지.
요령껏 타조에 올라타보았는데 그동안 타조는 1도 움직이지 않았다. 어어...? 이 녀석 의외로 순한 건가? 그렇게 올라타고나서도 타조가 움직이지 않자 나는 내가 뭘하고 있는 거지...하는 생각도 들었다.
" 야, 타조야. 뛰어-! "
뛰라면서 한번 손으로 가볍게 친 것이 잘못이었다. 치는 순간 타조가 격렬하게 반응했고 나는 예상치못한 그 일에 놀라서 중심을 잃어 바닥에 떨어지고야말았다. 그 사이에 낙법을 살짝 써서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저 타조 자식...갑자기 움직여가지고는...어디론가로 뛰어가는 타조를 가자미눈으로 흘겨보면서 몸을 일으켜세우지도 않았다. 그래 이대로 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생각하면서 눈을 가볍게 감아보았다. -
799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10:54>>795 음, 저는 여름에도 가능하면 전기장판 안에서 지내는 사람이라. 물론 많이 덥지않은 초여름에요! 조금 땀이 흘러도 잠들기 좋은 환경조성. (정작 겨울에 보일러 틀면 더워서 못 잔다.) 제가 생각해도 제 몸 조금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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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13:38800은 제가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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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14:17>>796 타조보다는 확실히 낫지요! 타조는 생각만 해도...(절레절레
>>797 하늘:정말로 도시 애들은 피곤하게 산다니까. 역시 호은골이 최고야.
>>799 사람마다 그 특색이 다 다른법이니까요. 예를 들면 저는 한겨울에도 창문 열고 잘때도 있거든요. 방바닥은 따뜻한데 시원한 바람도 쐬고 싶기도 하고.. 뭐 그렇다고 합니다. -
802 이채은 (51462E+57) 2016. 4. 23. 오전 11:15:49.dice 1 3. = 3
1. 채은이는 겨울이를 보지 못했다
2. 채은이는 겨울이를 보았다
3. 채은이는 겨울이를 보고 못본척하기로 했다 -
803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17:12왜 못본척하는거야! 손톱깎기에게 먹이를 주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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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17:28한겨울 창문 열어넣기! 저도 그거 좋아해요! 전기장판을 키고 이불은 덮고 창문은 열고. 좋은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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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이다혜-이겨울, 이채은 (60705E+55) 2016. 4. 23. 오전 11:18:51스판끼 짱짱한 연청반바지. 위에는 연핑크 옆트임 칠부 소매 반팔. 앞 부분을 청바지 안으로 집어넣었다.
"승마나 해볼까..."
농장에 양도 있고 타조도 있고 말도 있다던데. 샌들을 신고 계속 걷다보니 길바닥에 널부러진 이 겨울과 그 근처에 있는 이 채은을 발견한다. 쟤는 뭘 했길에 바닥에 퍼져 있는거야.
"다들 안녕~"
둘을 번갈아 바라보며 가볍게 손을 흔들어주고는 근처에 위치한 아주 큰 나무 밑 벤치에 앉는다. 너희도 그늘에 오는게 어때? 라며 손짓을 하고는 가지고 나온 시원한 우롱차를 한 입 마신다.
넓게 탁 트인 농장. 그리고 푸른 하늘. 큰 나무 그늘 앞으로 보이는 깨끗한 하늘이 오묘하다. -
806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19:39>>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은이 시크하군요. 생각보다!
>>803 손톱깍이에게 밥을 주시고 오시다니. 많이 주시고 오셨나요? 적게 주시고 오셨나요?
>>804 오! 이것의 매력을 아시다니! 동지로군요! -
807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전 11:20:00한결주 갱시이인.. 나른한 토요일 오후네, 다들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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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전 11:20:37한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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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21:56한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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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22:12한결주 하이하이에요! 확실히 토요일은 나른하죠. 그래도 힘내서 움직여야겠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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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22:14겨울주 안녕!
그리고 시간차로, 천장을 부순다!!!
(와장창) -
81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22:25한결주 어서와요.
이불덮고 창문여는건 그야말로 ㅋㅋㅋㅋㅋㅋㅋ 돈낭비이기도 하지만 그 묘한 기분이 ㅋㅋㅋㅋㅋㅋ
>>806 20개 주고왔네요 -
813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22:35하늘주도 안녕!! :D(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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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23:03으하하하하 다들 물품을 부수는군 안타깝지만 폭발보다 파괴력이 약ㅎ(잔해에 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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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한결주 (48699E+55) 2016. 4. 23. 오전 11:23:15단비주도 안녕! 맞아, 머리는 시원 몸은 따듯한 그 기분이 좋지!
(자연스럽게 잡담에 낀다) -
816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23:32>>814
(곱게 묻어줌) -
817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24:00(끙
밥 먹고 올게요. -
818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24:00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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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24:21>>811 안돼! 우리 호은 학교 박살내지 마요! 교장 선생님 잔고는 무한이 아니라고요!! 8ㅁ8
>>812 돈낭비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좋은 기분에 중독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구요! 이건 진짜...(절레절레 -
820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24:47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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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전 11:24:54다혜주 맛밥하고와!
율주 안녕! 어서와! -
822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전 11:27:02>>819
허나 거절한다. (두둥) -
823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27:07다혜주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지금 창밖을 보니 날씨가 흐린게 문제가 아니라 황사도 되게 강하네요. 오늘은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 처박혀있어야겠어요. -
824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27:35갱신합니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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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한결주 (94659E+49) 2016. 4. 23. 오전 11:28:31지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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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28:32다들 안녕하세요!
지영주 어서오십셔! -
827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전 11:28:46귀여운 동물을 상상하고 고개를 돌렸는데.... 엥? 타조?! 토끼나, 닭 같은 작은 동물들을 상상했는데. 적어도 말이나 돼지라도. 그런데 타조라니....?! 아니, 타조도 분명 좋은 동물이긴 하지만... 살짝 놀랐다.
"이겨울 너...."
어, 이겨울? 물론 동물들을 보려고 나온 애들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왠지 타조 옆에 널부러져 있는 광경은 좀 예상치 못했는데. 살짝 푸흡하고 웃고는 다가가서 콕콕 찔러본다. 얼른 일어나.
"뭐야? 이다혜도 있네? 이야. 안녕. 별일이네, 다들 똑같이 이씨에 열여섯살이잖아. 기념으로 뭐라도 할까? 마피아?"
안녕이라는 인사에 뒤를 돌아보니까 이다혜도 있다. 16살 이씨 정모인가, 조금 신기해하며 -아까부터 계속 놀라기만 하는것 같지만- 손을 흔든다. 흐음... 어차피 동물들 볼거면 그늘이 더 나으려나? 이겨울을 한번 더 찌르고 그늘 쪽으로 간다.그나저나, 마피아라고 말하기는 했어도 세명이 하면 의심쟁이 마을이 된단 말이지... 아니, 그 전에 게임이 안 되잖아. 할수 없이 그건 못하겠구나.
"이겨울 너님도 빨리 와-" -
828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29:20다들어서오시고 다혜주 다녀오세요
빠나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829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29:25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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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전 11:29:25ㅏㄴ결주 율주 지영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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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29:44모두들 안녕하신가요~
혹시 이벤트 중? 아니면 멀티 일상? -
832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전 11:29:48다혜주도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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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한결주 (94659E+49) 2016. 4. 23. 오전 11:30:12다들 엄청엄청 반가워! 순식간에 또 북적북적해졌네. 인사만 해주다 하루가 다가겠다 ㅋㅋㅋㅋㅋㅋ 언제봐도 대단한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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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0:17교장선생님 지갑이 가벼워질때 즈음이면 머리도 가벼워져있을까요?
단비: 아니다 이 악마야 -
83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0:46>>831 멀티일상이요!
>>833 아, 그거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6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30:53>>831 음. 그러니까 지금은 자연목장에 온 상태입니다.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미니 이벤트에요. 자세한건 >>345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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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한결주 (94659E+49) 2016. 4. 23. 오전 11:31:04>>828
붸에에에에에에에
(의미를 모르겠다)
>>831
일상 돌리는 중인것같아, 저 세명이서! -
838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31:56>>833 그 말 한번씩 공감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인사는 중요한거니까요!
>>834 교장:허허허허허허허...(눈물 주르륵) 전 대머리가 아닙니다. 백단비군. -
839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2:12자연목장자체도 이벤트였어
우헤우헤헤헤 (뒹굴뒹굴 -
840 한결주 (94659E+49) 2016. 4. 23. 오전 11:32:20>>834
탈..ㅁ..
>>835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
>>836
앗 글쿠나! 자연목장이라... 좋아, 이 기세로 F4들이 곰 한마리씩 잡아오면 되는걸까! -
841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3:02>>8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비얔ㅋㅋㅋㅋㅋ 네 탓하는데?
단비: 이자식은 내가 아닙니다!!! 쌤이요!
단비주: 아이쿠 고소밋
단비: 저 자식 그냥 죽여버릴까.. -
842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전 11:33:32>>838
하긴, 인사 해주는데 왜 인사함? 아나 기분나쁘네 분쟁스레 끌어올립니다 이러는 사람은 없지 ㅋㅋㅋㅋㅋ
인사해주는거 좋은거같아!
그리고 교장쌤.. 대머..ㄹ..
>>839
붸에붸에붸에ㅔ
(같이뒹굴) -
843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33:50그렇군요...... 자연목장이라.... 지영이에겐 최상의 지옥을 보여줄 곳이다 이거군...!!
지영: 저 그냥 나갈게요 -
844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4:04곰 한마리씩... 사람을 포기하려는 것인가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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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34:41>>843
어째서? ㅋㅋㅋㅋㅋ
>>844
언제부터 우리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
(두둥) -
846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35:08나는.. 사람을 포기하겠다 하늘주우우우!!!!!!
(바닥부시면서 재등★장) -
847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35: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영주 어디가요!! 돌아와!(올가미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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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전 11:35:20>>843 들어갈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랍니다!
곰 한마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F4가 힘을 합치면 가능할 것도 같네요 (진지 -
849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35:44이게 무슨 상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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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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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35:47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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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6:11어째서 자연목장이 지영이에게는 지옥인지 모르게따!
단비는 지금 2번 연속ㅇ로 폭발했으니 이미...
얀데레 단비: 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다이스탓이야
단비주: 아, 얀데레가 되어버렸어!
단비: 다이스가 나를 두번이나 폭발시켰으니 뭐... 하하
얀데레 단비: 다이스탓이야!
단비&단비주: ...... -
853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36:23>>849 뭐긴요. 린비가 강아지와 양과 뛰어놀면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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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6:52>>849 혼돈의 캐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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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36:57>>848
한마리 '''씩''' 잡아야지! 겨우 한마리가지고 성에 차겠어?
(됴름) -
856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전 11:37:07>>852 어째서 얀데레인가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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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7:25>>853 하늘주의 흑심이 엿보입니다.
(수갑준비 -
858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전 11:37:42아무래도 이채은은 여기에 이미 와있었던 것 같고, 다혜도 아까 이곳으로 찾아온 듯하다. 뭐야,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몰려드네. 그리고 이채은의 말따라 중듬부 16살 이씨들이 모였네. 아니, 16살인 이씨는 이태양이라고 한 명 더 있잖아-으음, 전에 벌칙으로 노래를 불러줘버린 녀석. 아무튼 다혜가 우리 둘에게 인사를 하고 나서 그늘로 불러낸 것 같았다. 그 와중에 이채은은 풉 웃고는 퍼져있는 나를 장난스레 막 찔렀고...우C 거기에다가 또 '너님'이라고 불렀다? 엉?? 나를 아주 가지고 논다 엉?
" 그래-. 나님 간다- "
태연한 무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그늘이 진 벤치쪽으로 다가갔다. 내 눈에 있는 렌즈라면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다. 서클렌즈를 착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대신 이 렌즈는 눈에 확 띄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색이 빨강이니까 말이야. 그늘 안으로 들어가서 벤치에 앉지 않고 벤치 앞 땅에 털썩 무릎을 모아 가슴쪽으로 살짝 당겨 앉았다.
" 이야-, 다들 무슨 일이심? 무슨 목적이라도 가지고 오셨나. " -
859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38:03>>845 지영이는 어째서인지 동물들하고 인연이 없더라구요. 길에서 만난 고양이한테 잠깐 다가가갔다고 공격당하지 않나, 동물원에서 아기 사자 안아봤는데 사자가 바로 몸부림치면서 벗어나지 않나.... 이번 목장 이벤트 때에도 지영이의 활약아닌 활약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847 ???? 내가 아니라 지영이가 도망간 것인ㄷ.... (잡힘(끌려감 -
860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38:10(팝콘 튀기는중)
-
861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38:12>>849
린비주 어서와!!
>>850
.dice 1 2. = 2
1 - 도주 성공
2 - 사망.
>>851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호랑이라던가!
>>852
히이이이이이 -
86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8:50
-
863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39:24그렇군요! 알프스 소녀처럼 풀밭에 앉아서 책 읽다가 양을 쓰다듬어야겠군요.
-
864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39:33>>857
(끄덕끄덕)
>>859
헉 ㅋㅋㅋㅋㅋ 동물한테 인기가 없는 타입이구나!
>>860
(캐러멜 뿌림) -
865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39:35밥먹고 왓슴다!+
-
866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39:44헛,린비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엄청 늦게 봐서...다혜주 맛밥하세요! -
867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39:45사실 단비라는 이름을 듣고 여자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한결주는 어떠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68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40:19>>862
이 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3
귀여워어어어어- -
869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40:20>>857 흐, 흑심이라니! 저처럼 순수하고 착한 스레주가 어딨다고 이러십니까...! ......많구나. 내가 흑화된 케이스구나! (눈물 주르륵
>>859 하하하하하! 사냥에 성공했다! ...어..근데 이제 어쩌지?
>>860 콜라도 드십시오!!
>>861 주..죽었어?! 수갑만 채웠을 뿐인데?! -
870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전 11:40:54다혜주 다시 아서와ㅕ요
-
871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41:10다혜주 다시 하이하이에요!
-
87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41:26다혜주 어서와요! 혼돈으 카오스다! 혼돈! 파괴! 망가ㄱ! 칼라..! 분노... 광기!
-
873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41:34린비주 다혜주 어서와요!!!
-
874 한결주 (48699E+55) 2016. 4. 23. 오전 11:41:45다혜주 맛밥했어?
>>865-866
타임 패러독스...? (아님)
>>867
사실 나도... (부끄)
>>869
사실 그 수갑에는 저주가.. (이거아님) -
875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42:06>>868 대놓고 귀엽게 짠 아이니까요! 린비는 동물에게 나름 인기 있을걸요? 진짜 하하호호 하면서 목장을 뛰어다닐 거 같네요.
-
876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42:21그보다 지영이 그렇군 동물이랑 인연이 없ㅇ...
양들한테 돈이나 뜯기지 않는다면 다행이려나...요? -
877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42:25>>869 ...... 이거 풀어주시죠. (찌릿
-
878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42:27다혜주 어서오십셔!
>>864 와아아아(카라멜팝콘)
>>869 와아아아(+콜라) -
879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전 11:43:39>>875
ㅋㅋㅋㅋㅋ 린비 귀엽네, 여긴 엄청 멋지고 귀엽고 예쁜 사람들 투성이인것같아! 이미 반해버릴정도로 예쁜 사람도 있고! -
880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전 11:43:39>>875
ㅋㅋㅋㅋㅋ 린비 귀엽네, 여긴 엄청 멋지고 귀엽고 예쁜 사람들 투성이인것같아! 이미 반해버릴정도로 예쁜 사람도 있고! -
881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43:55>>877 올가미를 던졌으니 풀어줄수는 없고... 좋아! 이 사람에게 넘기겠다!
.dice 1 7. = 3
1.겨울주
2.율주
3.린비주
4.다혜주
5.채은주
6.한결주
7.단비주 -
882 한결주 (48699E+55) 2016. 4. 23. 오전 11:44:17으 중복작성... 이 안좋은 기분을 율주의 팝콘콜라를 뺏는걸로 충족하겠어! (나쁨)
-
883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44:41
-
884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44:58>>876 타조한테 쫓기고 염소 뿔에 받히고 양들한테 둘러싸이다 밟히고.....
-
885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44:59>>882 꺄아아아아아아악 잔인해!(파들파들)
>>881 엌ㅋㅋㅋㅋ -
886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45:26>>880 동감이에요. 다들 멋있고 이쁘고 귀엽죠! '▼'!
>>881 엣. 지영주 제꺼? (능글 -
887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45:35
-
888 한결주 (48699E+55) 2016. 4. 23. 오전 11:46:20>>883
붸에에에에에 ㅋㅋㅋㅋㅋㅋㅋ
>>884
(안습)
>>885
하하! 이 팝콘과 콜라는 이 괴도한결님이 가져간다!! -
889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46:33뭐, 호은 학교 스레주로서의 의견을 대자면 정말로 애니화 하고 싶을 정도로 다들 귀엽고 멋지고 예쁘다고 합니다.
옛날 같았으면 하늘이 빼고요를 붙혔겠지만 이젠 그런짓은 무서워서 못한다고 합니다.(시선회피 -
890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46:52>>889 좋은 변화군요. (코쓱
-
891 한결주 (48699E+55) 2016. 4. 23. 오전 11:47:18>>887
어째서!!!
>>886
특히 하늘주가 제일 이쁘지!
(?) -
892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47:34>>881 >>886 살려주세요..... (오들오들
-
893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전 11:48:04>>899-891
토..통했어..?
내가 초능력자라니! (아님) -
894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48:05애니화하면 성우진ㅇ...
사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게임화를 한다면 목장이야기나 스타듀 밸리비슷하게 나가는걸 상상해 봤지만 ㅋㅋㅋㅋㅋㅋ -
89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48:57지영주는 내가 지킨다! (안됨
우어어어어어어! -
896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49:02>>891 하늘주도 이쁘고 한결주도 이쁘고 모두가 이쁘죠!
>>892 (풀어준다 -
897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49:03>>890 누구 덕에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네.(절레절레
>>891 네에?! 하늘주는 이쁘지 않은데요?!
>>892 어쩌다보니 린비주에게 넘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해서 하늘주도 당황했다고 합니다. -
898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49:18호은학교 애니화가 시급합니다.
>>888 포돌이가 지켜보고 있습니다.어서 돌려주세여(탈탈) -
899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50:01"그렇네. 이씨 모임인가? 뭐, 마피아라면 3명끼리는... 이 겨울 너는 뭐 하다가 그렇게 바닥에 있었던거야? 설마 말 아님 타조를 타다가 넘어졌다던가..."
채은의 말에 대답을 해주고는 그늘로 온 겨울을 본다. 근데, 눈이 빨간색이네. 컬러 렌즈 낀 것 같은데. 설마 라디오에서 추천받은 렌즈를 끼고 온건가?
"목적... 인가? 사실 승마 하려고 왔어. 이런데 와서 뭐라도 안 하면 섭섭할까봐."
말을 마치고는 다시 한 번 우롱차를 한모금 더 마신다.
"셋이서 뭐라도 할 좋은게 없나-"
벤치 등받이에 등을 기대며 말 한다.
//화력봐... -
900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전 11:50:08>>896
내가 쫌 이쁘지!
(아님)
>>897
(여장시켜버림) -
901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50:44아니 근데 900이라고?! 아, 안돼! 새 판 만들어야하잖아!!
-
90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50:48하늘주는 최고령에 여자가아니기 때문에 이쁘지 않습니다!
단비: ....이 자식 좀 누가 죽여줘...
단비주: 그래서 해드렸습니다. 으앙 주금
단비: 죽었다! 단비 시트 내리자!
단비주: 내가 리스폰 버튼을 눌렀다 (고고고고고고고
단비: 제, 제길!
단비주: 이제부터 널 고통받게 하는데에 단 1초도 쓰지 않겠다! -
903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51:22일해라 하늘주! (채찢채찢꽈찢
-
904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51:35
-
905 한결주 (28898E+56) 2016. 4. 23. 오전 11:52:21>>898
(소금도 안뿌린 그냥 팝콘과 다이어트 콜라를 건넨다)
>>899
그러게.. 엄청나네.
>>901
일해라 하늘주!
(믹서기버튼 꾹)
>>902
그럼 대신 단비를 여장시키자! 와아! -
906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52:43오, 이런 학원 갈 준비를 할 시간이잖아? (사망
-
907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52:51사실 하늘주가 영고이고 하늘주의 영고 바이러스에 하늘이가 전염돼서 완벽한 캐아일체가 된 것이 아닐까요(진지)
-
908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53:28>>896 우앗 린비주 착해...... (감동
애니화라... 정말 마음 같아선 당장 애니메 기술 배워서 프로젝트 시작하고 싶은데 현실은..... 아니 근데 나 지금 연성 안 한 거 마저 다 해야하는데.... 근데 타블렛이 죽었...... -
909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54:00다혜: 덕분에 사기캐가 됐어. 주인.
다혜주: 처음엔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 시트 낼 때는 그냥 예쁘고 순수한 피아노에 재능 있는 여중생으로 내려 했지. 근데 초기에 짜놓은 설정을 보완해서 덧붙이다보니 어느새...
다혜: 호은 헉교 공식 사기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다혜주: 그... 그것도 특색이잖아! 현실에서는 그런 사기캐를 찾기 힘들다ㄱ... (주륵 -
910 한결주 (48699E+55) 2016. 4. 23. 오전 11:54:01>>906
토요일에도 학원이라니.. 공부 엄청 열심히하네.
>>907
과..과학자인가! (아님) -
911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54:36>>907 괜찮아요. 하늘이가 아무리 영고여도 린비가 옆에 있으니까 하늘이는 언제든지 힘낼수 있는걸..!! (그리고 차임
>>908 그 연성 천천히 하세요! 물론 빨리 보고 싶은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지영주의 상황이 더 중요한거니까요! -
91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54:38>>904 (뿌듯
>>905 단비: 그만둬! 내 라이프는 이미 제로다!
단린: 네 시간은 내가 멈췄다 (고고고고고고고
단비: 데자뷰냐 미친! 나 니 동생이라고!!
단린: 지금부터 네놈을 여장시키는데 단 1초도 쓰지 않겠다!!
단비: !?!?!?!?!
그리고 단비는 .dice 0 2. = 0
0. 폭발했다!
1. 여장당했다!
2. 하늘주가 죽었다! (음? -
913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54:52>>909 헉->학
-
914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전 11:55:31어째서 단비주는 항상 폭발하는거죠?!(동공지진
-
91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55:57
-
916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56:00또 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7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전 11:57:05린비 : 나는 바다도 처음이고, 동물원도 처음이고, 목장도 처음이고, 수학여행 같은것도 처음이고. 이 무슨 소설 속 불치병 주인공?
린비주 : 하지만 어릴때부터 학교 아님 병원 입원에다가 요양차 호은골에서만 계속 살았으니 거의 모든게 처음일 수 밖에 없잖아! -
918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57:26큼. 다혜의
.dice 1 2. = 1
1.가족
2.친구
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풀어본다! -
919 지영주 (76867E+50) 2016. 4. 23. 오전 11:57:38린비주 다녀오세요~ 그럼 저도 어제 못한 공부를 하러...
-
920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57:57린비주 학원 힘내여!
진짜 다혜의 사기캐력은 대단한 것 같슴다(끄덕끄덕)
그나저나 제 타블렛도 방금 막 고장났네여.사실 동생꺼지만.(휘파람) -
921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58:023연속으로... 폭발해서... 하얗게... 불태웠어.....
>>917 요양.. 맞다 린비는 병약.. -
922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58:04지영주 다녀와요~
-
923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전 11:58:21지영주 잘가요!
-
924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전 11:58:42>>920 그래서 신입분이 오셨을 때 딱 소개하기 좋다고 합니다.
공식 사기캐...☆ -
925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전 11:58:43화력이 엄청나서 어디에서부터 끼어들어야할지 모르겠다...(동공지진
-
926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59:10지영주도 다녀와요~
>>920 잔인하다 율주우우우우우우우우!!!
가족얘기!? (보청기장착(수첩(연필(컴퓨터(음성녹음기(메모장 -
927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전 11:59:34>>924 공식 어그로에 공식 전교 꼴등...☆
-
928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전 11:59:44>>925 일단 제가 폭발한 시점부터 끼어주시죠(뭐래
-
929 한결주 (25358E+56) 2016. 4. 23. 오후 12:00:02좋아! 그럼 나도 밥먹으러 다녀올게!
아듀!!!!!!
(호은학교를 폭★팔시키며 멋지게 퇴☆장) -
930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00:02그나저나 가족 이야기라...
다혜 어머니 아버지 모두 해외에 많이 나가서 외국어는 두루두루 회화 정도는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다혜도 기본적으로 그렇고...
이 무슨. -
931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00:39한결주 다녀와요!!
-
93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01:31한결주 다녀와라!! 나의 폭발 제자가 되는게 어떠냐!
...폭발부 하나 만들까요? (진지(심각
>>930 크윽! 금수저가아아! (죽음
외국어라... 스페인어 혹은 독일어 둘 중 범용성이 높은 스페인어를 배우라는데 난 독일어를 배우고싶단 말이다! 으어엉ㅇ어어어어! -
933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후 12:01:33>>924 >>927 (딱히 소개할만한 특징이 없다(쥬금)
>>926 타블렛은 없어!죽었어!! -
934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후 12:01:52한결주 맛밥하고 오세요!
-
935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후 12:02:11가족 이야기라고 하면.
린비는 과보호 하는 오빠 한명, 정말 정말 사이 좋은 부모님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936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02:13가시는 분들 전부 잘 가세요! 나중에 또 뵙도록 해요! 아. 새판 만들어두고 왔어요!
-
937 린비주 (08742E+54) 2016. 4. 23. 오후 12:02:43다들 다녀오세요! 그리고 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
938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03:24린비주도 잘 가세요! 공부 수고하시고요!
-
939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04:10린비주도 잘 가요~
그리고... 다혜 어머니는 40대 중반이지만 같이 다니면 다혜가 동생인 줄 안다는 초초초초초초초초초초 동안...
다혜: 난 노안이 아닙니다... 우리 어머니가 동안이예요...
다혜주: 정말로 넌 노안이 아니야. -
940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후 12:04:13"동물 보려고. 심심하기도 하고... 근데 너 눈동자 색깔이 빨간색이네. 체리같다. 체리 먹고 싶어져. 그거 방송에서 추천한 렌즈 산거야?"
목적을 묻는다면 이것 뿐인데... 누가 불러내서 나온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설마 타조를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아무튼 심심하지는 않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이태양 빼고 다 모인거나 마찬가지잖아? 그러니까 이 때일수록 더 뭔가를 해야하는 법이라고. 마피아는 안 되고..."
중등부 이씨에 열어섯살이라고 하면 네명 뿐이다. 나, 내 앞의 둘, 그리고 이태양. 그러니 드문 일은 아니지만 역시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아. 어디, 뭐가 좋을까. 가만. 근데 전에도 이런 상황이 두번, 아니 세번은 있었었는데.... 아닌가, 데자뷰인가. 아냐. 분명 이런 상황이 있었어. 그 때는 뭘 했었더라... 기억을 끄집어내본다.
"진실게임?"
...그래, 저번 세번 다 진실게임을 했었지. 으음... 사실 지금 진실게임은 별로 내키지 않는다. 다른 게임을 얘기해볼까... 뭐하지...
"....아니면...."
생각이 안 나서 이겨울에게 떠넘기듯 시선을 이겨울에게 준다. 초롱초롱. -
941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후 12:06:14린비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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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07:14다혜어무니가!?
하지만 아직 키는 단비가 상회한다! 미래 190이상이여! -
943 배예온 (28898E+56) 2016. 4. 23. 오후 12:08:22잠깐 잠수한 사이에.... 레스가 불었어?!
오신 분들은 어서오시고 가시는 분들은 잘 가세요.
예온이의 가족이라... 예희야 성격과 일부 정신적인 것만 제외하면 정진정명 사기캐고.. 예희 부모님도 사실 바쁜 것만 제외하면 자산력도 그렇고 의외로 학력도 높으시고 얼굴도 상당수준이시고. 어째서 그러한 가게를 열었는지 의문일 정도지만..? 성공했으니 된 거 아니려나요. -
944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09:17>>943 하지만 그 누님이 너무 무서운게 탈이라면 탈이로군요. 과연 예온이는 장차 결혼이 가능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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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09:26>>942 후후... 위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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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09:35린비주 빠빠이! 예온주는 어서와요
다들 사기캐... 하늘이를 제외한 전부가 사기캡니다. 아, 단비도 빼구요
단비: 하늘이 형은 왜..?
단비주: 그놈의 운이 발목을 잡았어.. -
947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10:08>>945 엣, 다혜 아버지 195까지 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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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10:55아무튼 예온주 하이하이에요! 하늘이는..음.. 린비와 사귀면서 평생 운을 다 썼다고 합니다. 네. 아마도 그럴거에요. 그 후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거든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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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11:38잠깐, 단비가 어디까지 크는지 다갓이 정해준걸 까먹었어.. 195까지 크던가? 192였나..?
다갓! 헲미! .dice 185 200. = 192 까지 큰다! -
950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후 12:12:02예온주 어서오세요!
가족 이야기라니까 율이네 부모님은 이래저래 사이가 좋지 않슴다!
그런 의미에서 원태아저씨(하늘이 아부지) 보고 싶다! -
951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12:04192!!! 아닛! 통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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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12:54>>947 ...? 아뇨. 분명 189cm라고 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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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12:55>>950 워..원태 아저씨는 차후 등장 예정이 없다고 합니....(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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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배예온 (48699E+55) 2016. 4. 23. 오후 12:12:58>>944 결혼이요... 그거 개인이벤 하고 좀 시간을 들여서 납득시키면 되지 않을까요(낙관적 추측
비관적으로 가면 여자친구를 합법적으로 협박한다던지... 돈봉ㅌ...(막장드라마.. -
95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14:11>>952 아뇨 그거 읽기전에 쓴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착각하셨네요 미안해요... 위키들어가는 속도가 갑자기 느려져서 다혜주가 먼저 대답해주셨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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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후 12:14:33" ...타조 타려다가 떨어졌습니다, 하하. "
괜히 전혀 다른 곳을 부자연스럽게 쳐다보며 국어책을 읽듯이 다혜의 질문에 답했다. 떨어졌을 때 살짝 아팠는데 낙법도 안 쓰고 아주 제대로 떨어졌으면 나 그대로 삐뽀삐뽀 구급차를 타서 응급실을 향했겠지. 정면으로 부딪친 왼팔이 살짝 아플 뿐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왼팔이 아파와서 오른손으로 어루만져주었다.
" 아, 이거 렌즈? 어, 실은 선택장애가 와서 컬러렌즈 세트를 사버렸지만. "
여유롭게 살짝 쿡쿡 웃고는 깍지를 껴 기지개를 피고 그 손을 그대로 뒤쪽으로 움직여서 머리를 받쳤다.
" 진실게임은 좀... "
이채은이 진실게임 이야기를 꺼내자 나는 곤란하다는 눈치로 말끝을 흐렸다. 그야 전에 바다에서 다혜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털려버렸으니까-으아아아 이건 평생 흑역사라고오오오오오...! 왜 그걸 하필이면 다혜한테 털려가지고...으어어
" ...ㅇ, 왜, 왜, 왜, 왜 나한테 떠넘기는데?! 야야, 다혜야 넌 뭐하고 싶은데...! "
이채은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난 또 그걸 다혜한테 떠넘겼다.
//여기서 밝힐까요. 저 호캐 있어요.(무덤덤 -
957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14:55그보다 아침에 왔을때 분명 750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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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후 12:15:13>>953 안돼애애애앵애애애애!!!!(절규)
>>956 (두근두근) -
959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15:36>>956 호캐가 있다는것을 당당히 밝히시다니. 좋아. 차후 겨울이의 행보에 집중을 합시다!(팝콘(콜라(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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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후 12:15:49>>956 호캐! :0 그보다 왜 무덤덤한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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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15:53다갓.
.dice 1 3. = 3
1. 진실게임 해.
2. 하지마.
3. 알아서 해. -
962 서희주 (17594E+56) 2016. 4. 23. 오후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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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후 12:16:17>>957 화력이....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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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16:23>>958 음. 뭐, 다음에 또 방송 게스트로 나올지도 모르지만요. 혹은 린비와 일상 돌릴때 한번은 나올지도 모르겠고요. 상견례라던가.(끌려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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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16:33>>956 !?!?!?!?!? 은 아직 호캐군요
수향입니까? 서희라면 철컹철ㅋ.. 아니면 연새? 아니면... 커플아닌 여캐들이... 바다? 안즈? 설마 남자일리는 없을테ㄱ... -
966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후 12:16:36서희주 어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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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배예온 (48699E+55) 2016. 4. 23. 오후 12:16:51서희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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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16:54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그보다 화력이 강하긴 하네요. 뭐, 가끔은 이런 날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
969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17:13알아서 해 ㅋㅋㅋㅋㅋ 서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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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채은-모두 (51462E+57) 2016. 4. 23. 오후 12:17:5212시 16분, 그 1분동안에만 7개의 레스가 달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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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17:53>>964 2호는 이미 상견례를 했죠...☆
서희주 어서와여 -
972 서희주 (17594E+56) 2016. 4. 23. 오후 12:18:21다들 안녕하세요!
이렇게 화력이 좋은데 일 배우러 가야 한다니(눙물 -
973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후 12:18:27>>958-960 (왕부담
겨울 : 야, 야, 야, 야 이 오너라는 자식아 그, 그걸 왜 밝히는데에에...?!!(당황(겨울주 모가지 잡기
서희주 어서오세요! -
974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18:27>>965 음. 여기서 함부로 캐는 발언은 하지 말도록 합시다. 당사자들에게 부담스러워질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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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후 12:19:39>>965 비밀입니다.(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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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20:37>>974 큿! 알겠슴다! 미안해요!
>>972 (눈물
잘가요...
>>975 진실게임때... 다혜가 밝혀주기를.. -
977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21:01>>972 서희주도 쉬질 못하시는군요. 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괜찮아요. 언젠가 서희주도 쉴 수 있는 날이 올거에요!
그것보다 호캐라. 옛날 생각 나네요. 몇판이었더라. 진짜 공식적으로 관캐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어택 할거라고 공식선언 한 후에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했었죠. 그리고 그 대상자는 전혀 알아주지도 않았고... 정말로 머리 아픈 나날이었어요.
그래요. 당신입니다! 린비주!! 나 되게 힘들었다고요! 린비가 관캐인데 엉뚱한 사람 아니냐고 물으시기나 하고! (어쩌라고 -
978 율주 (60536E+51) 2016. 4. 23. 오후 12:22:22서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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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23:09"그래? 난 진실게임 괜찮다고 생각 하는데. 그것보다 내가 엄청 알고싶은게 한 가지 있어서."
씨익 웃으며 뚤어져라 겨울을 바라본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했었지? 한 번 아는 것도 좋은 것 같네. 얼굴 빨개져서 당황하는 모습이 꽤... 볼만했다고 해야하나?
"내가 먼저 질문 한다?"
어깨를 으쓱이고는 겨울에게 다가간다. 이건 여기서 대놓고 밝히기 좀 그러니까.
'그래서, 너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데? 사람 이름으로 제대로. 부담스러우면 나중에 따로 알려줘도 되고, 나 이래뵈도 연애 상담도 잘 하거든. 아니, 그러니까 막 나한테 말하기 부담스러우면 안 말해도 되고.'
둘에게만 들릴 정도로 아주 작게 말을 하고는 벤치에 털썩 앉는다. 저 녀석이 좋아하는 사람이라... 누군진 몰라도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는데? -
980 서희주 (17594E+56) 2016. 4. 23. 오후 12:23:17>>976 지금 보내지 마시죠!(아점 흡입중(후루루룩
>>977 고마워요 흥헤롱주☆
역시 예나 지금이나 흥흥주는 영고였군요(측은 -
981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후 12:23:28>>976 ...?!!!?!?!!!!(당황
>>977 하늘주 밝히신 적이 있으셨군요. 고백에다가 커플관계까지 골인했으니 하늘주에겐 이젠 추억이겠지만요! -
982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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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24:50다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0 으아니! -
984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후 12:25:09>>979 ......(동공대지진(동공쓰나미(동공폭풍(동공토네이도(동공바운스(동공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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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25:40>>984 앗, 겨울주 장님이 되시는건가!?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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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26:04후후...
것보다 호캐라... (먼산 -
987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26:34>>980-981
호은 학교 내에서 전혀 썸도 안 터지고, 그냥 말 그대로 평범한 나날이 계속 이어지면서 회색 분위기가 이어지자 누군진 기억 안 나는데 우린 안될거야 식으로 한탄하는 분이 계셨거든요. 아마 그래서일까요? 되게 연애 관련으로 잡담이 막 터질때가 있었어요.
그때 아마 처음으로 밝혔었죠. 물론 누군지는 실명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부담스러울수도 있었으니까요. 지금이야 아련하지만, 그때부터 20판까지는 정말 여러의미로.. 네. 머리 아팠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진짜 뺏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거든요. -
988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26:39언제 한 번 다혜 시점 고백 독백을 써야하긴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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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서희주 (17594E+56) 2016. 4. 23. 오후 12:26:47>>984 서희: 걱정 마요, 오빠. 만일 잘 되면 오빠도... 후후훗.(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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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혜연주 (30725E+53) 2016. 4. 23. 오후 12:26:51안녕 모든 몸!
나 한다 밤에 일, exhaust!
five rat bay! -
991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후 12:26:54>>985 어떡해요...앞이 안 보여서 답레를 쓸 수가 없겠어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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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이다혜-이채은, 이겨울 (60705E+55) 2016. 4. 23. 오후 12:27:22혜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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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27:57그리고 들어온게 다혜주였습니다. 이른바 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일상으로 당시 호은학교에 있었던 이들을 모두 경악시켰지요. 후우.. 그때의 충격이란 아직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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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후 12:28:04>>989 겨울 : 서희야 그러지마...!! 왜 사악한 표정을 짓고 난리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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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28:12>>988 (이것도 음성녹음기(메모(복붙(저장(복사(인쇄(여러장 인쇄준비(야
>>987 그게 혹시 저 아닐까 하는.. 은 그때시점이면 신입이었을테니 아니라고 합니다 ㄲㄲㄲㄲㄲ -
996 서희주 (17594E+56) 2016. 4. 23. 오후 12:28:15>>987 그래도 잘 돼서 천만다행이었네요, 저도 안될 거야 아마 싶을 때 성사된 적이 있어서 그 심정 잘 알죠. 오장육부가 울렁거리는 그 느낌...(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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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하늘주 (07216E+56) 2016. 4. 23. 오후 12:28:21혜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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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28:321001소원궈어어어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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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28:46혜연주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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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단비주 (04885E+51) 2016. 4. 23. 오후 12:29:03라면먹고갈래... 하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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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겨울 - 채은, 다혜 (28508E+55) 2016. 4. 23. 오후 12:29:06혜연주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