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0946883>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88. 잔잔한 파도소리 (1001)
하늘주 ◆pXyyy1uVz2
2016. 4. 18. 오전 11:34:43 - 2016. 4. 21. 오후 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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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pXyyy1uVz2 (13724E+55) 2016. 4. 18. 오전 11:34:43☆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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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메피스토펠레스다!!!!!!!"
"으아!! 도망쳐! 살고 싶으면 어서 도망쳐!!"
-평화로운 해변가에 나타난 메피스토펠레스와 살기 위해 도망치는 학생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
1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30:10제기라아아알! 발판을 대주다니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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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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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30:55하늘주가 소원권을 먹었잖아!
스레주는 어서 다이스를 돌려 소원권을 중 사람을 걀정해라! -
4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31:52솔직히 하늘주 소원권 소재 없ㅈ..
서희를 애교터지는 귀여미로 바꾸세요 (소곤
순수하고 순수해서 우리를 괴롭히는것도 모르는 걸로..
아니면 서희의 기억을 없애는.. (맨 X 블랙 -
5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1:55저도 스텍해둔 소원권이 있었죠 아마.
호은스쿨 뮤지컬 갈까요?(빵끗 -
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31:57>>3 네? 제가 먹었으니 소원권은 당연히 제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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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배예온 (95232E+54) 2016. 4. 18. 오후 12:32:32ㅋㅋㅋㅋ 어쨌거나 확실한 건 소세지는 안 나오고 맥주 이야기로 넘어가더라고요. 아니 그 다음에 안주로 치킨과 소세지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동기들이 은근 주당..
그리고 영국이야기가 나오자 요리에 대해 열변을 통해냅니다. -
8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32:42아니면 호은돌 마스터를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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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2:55>>4 서희: (사진 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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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33:33>>7 영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르스트뢰밍보다는 낫지만 그건 그 음식 하나뿐인데 영국은 음식자체가 화학무기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스터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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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3:39>>7 영국요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그리고 거짓말처럼 배드커뮤가 떠버리고 -
1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34:08>>5 제 소원권으로 캔슬 가도록 할까요? 후후후후.
>>7 독일산 맥주라. 그건 진짜 먹어보고 싶어요! 진짜 맛이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건 그렇고 영국 요리라. 맛이 없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정말로 최악일지는...
>>8 외, 외전이라니!! 이 무슨..! -
13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34:30>>9 아하하하! 하늘주의 결단력을 무시하지 마라 서희!너의 기억은 이제 사라질 것이다!
강토: 근데 저 사진이 뭐야?
참고: 강토는 단비의 절친! 인데 짱짱쎄다. -
14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5:16>>12 횡포다아아아!! 흥흥이주랑 린비주랑 돌리시기 직전에 써버리겠어!!(고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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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35:41>>11 엇. 사실 아이돌 마스터는 P로듀서씨 빼고 아무도 모릅니다 ㄲㄲㄲ
>>12 야매룽다! >>4를 봐라 하늘주여! -
1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36:00>>14 .....네? 지금 저하고 린비주보고 뮤지컬을 하란 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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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6:09>>13 서희: 단비 오빠 어릴 적 여장사진이요(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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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36:52>>15 >>4는 봤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쓰고 싶지 않아! 음..그러니까 더 이상 흥흥이를 쓰지 마라 정도는 어떨까요?(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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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7:21>>15 잘못된 선택지를 골라서 곤욕을 치르는 거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거예요!
>>16 둘이서 달콤한 사랑의 이중창을 부를 지어다☆ -
20 배예온 (37086E+55) 2016. 4. 18. 오후 12:37:50사실 요즘 영국 요리는 의외로 괜찮다고 하네요.. 예를 들자면 런던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여서라던가, 혹은 스스로의 노력으로요. 물론 빅토리아 시대에서부터 70년대까지 미식이 죄악이던 시대는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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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7:55>>18 안됩니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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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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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8:46>>20 그러고보니 잘만든 영국요리는 맛있다고 들었어요. 피시 앤 칩스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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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39:43>>22 서희: 참고로 단린 언니가 준거예요. 단비 오빠라는 게 확실하죠☆(빵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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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40:05흥흥이가 안된다면 홍홍이 훙훙이 힝힝이 홍헤롱(...)이라고 부르죠
>>20 그게 의외로 괜찮다구요...? 대신 영양이 똥망이겠죠... -
2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40:31어찌하여 모두가 흥흥이라는 별명을 포기하지 못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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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40:38강토: .....
단비: .....
단린: 데헷!
단비: 뭐가 데헷이야! -
28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41:13홍헤롱이라고 써버렸군! 흥헤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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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41:43>>26 그 별명만큼 적절한 별멍도 없어서...?
>>27 서희: (빵끗☆ -
30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41:52>>27 을 세로로 읽으면 린비가 보입니다..
이것도 예상못한건데 -
31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42:43그러고보니 라디오 다음 게스트 누구더라요. 호은트리오 진행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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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단린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42:56>>29 서희! 네가 울때까지 때리는것을 멈추지 않겠다!
단비: 저기 경찰이죠? -
33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42:58>>31 다음 게스트는 트리오 진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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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43:22>>31 ....총출동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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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43:40>>20 그렇군요! 한번쯤은 그 영국요리도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기회가 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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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43:43트리오 진행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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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서희주 (65805E+56) 2016. 4. 18. 오후 12:44:32>>32 서희: (고소ME
>>33 이예이! (사연 보내러 갔다고 합니다 -
3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45:2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의 노래 실력이 끔찍한 수준이기에 그건 무리라고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아...안돼!!! -
39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47:55>>37 알았다. 널 고소해주지. 응? 아니라고?
단비: 아재..
>>35 제대로 된 걸 먹으려면 런던이니까 한 돈 장난아니게 쏟아부어야할 것 같네요(...) -
4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50:52>>39 언젠가 해외여행은 확실하게 가보고 싶으니까요. 가이드 붙여서 말이죠. 음. 그럼 호은 학교는......
괜찮아! 제가 며칠 없어도 잘 굴러가겠죠! 하하! -
41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51:52>>40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멕시칸 음식이 먹고싶군요
타코먹었다가 한입에 반함.. -
42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2:55:35>>41 진지하게 말하려는 생각이 아니었는데 점이 붙으니까 정색하면서 말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수정하죠
절대아닙니다! 하늘주는 영원히 쉬지모테! 낄낄! (죽음 -
43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2:56:53>>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에게 휴식을 주십시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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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율주 (3401E+51) 2016. 4. 18. 오후 1:00:54돌아와따아아아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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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1:35돌아온 율주에게 하이하이!! 그리고 하늘주는 점심 먹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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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01:49율주 어서와라! 복수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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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02:30다녀와여 하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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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율주 (3401E+51) 2016. 4. 18. 오후 1:03:30>>46 뭣...!(선빵으로 분필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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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율주 (3401E+51) 2016. 4. 18. 오후 1:03:43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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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30:25식사 마치고서 하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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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3: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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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3:39:41설마 하늘주가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겠지!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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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3:43:30하늘주 안녕하세요! 우연히 모바일을 켰는데 접속이 되더라고요...! 시험이 일주일 남았지만(.) 여러모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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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3:44:46시험 1주일이라. 얼마 안 남았네요. 시험 끝날때까지 겨울주의 모습을 보는게 힘들다는 의미가 되기도 할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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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3:48:11하지만 하늘주는 아시려나요. 시험이 다가올 때 폰질을 하는 이 쾌감을...!!(야) 공부도 해야하는데...또 점수가 큰일나게 생겼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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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3:48:45겨울주가 걸은 길. 저도 이미 다 걸은길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를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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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3:54:39역시 하늘주도 아시는군요. 하늘주도 진정한 학생이셨군요.(엄지척(뭐?
그런데 여담이지만 호은 학교 위키를 둘러보다가 극장판 기술이 아직 덜 되어있더라고요. 하긴 몇번에 걸쳐서 4부만에 끝냈으니 귀찮으실만도 하지만요.(끄덕끄덕 -
5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3:55:10>>57 귀찮다기보다는 제가 이것저것 하다보니 미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번주내로는 끝낼거에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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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4:00:15>>58 그래서 그런 하늘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려고 지금 등장인물 정리를 나름대로 하고 있답니다. 극장판 일상은 제외하고 한번이라도 본이벤트에 반응레스를 썼으면 참가했던 거로 스스로 기준을 정한채로요. 네, 아무래도 전 본래 오지랖이 되게 넓은 사람인가봐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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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4:02:33>>59 어라. 그렇게까지 해주시는건가요? 해주신다고 하면 정말로 감사합니다만 굳이 무리하면서까지 할 건 없어요. 시험도 코앞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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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4:04:25>>60 무리하는 건 아니에요. 등장인물 정리 정도는 할만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나름 시험공부도 하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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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4:08:44>>61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도움 감사합니다! 이벤트는 차후 정리가 묘하게 귀찮은게 흠이란 말이죠. 정말.
이번주에 자연농장 가는 이벤트 한번 하고, 다음주에 14번째 본 이벤트. 수상한 두 사람. 딱 진행하면 되겠죠. 보통 다음주쯤 시험이 끝나던가요? 학생 여러분들은..?
아닌가. 5월 초는 되어야 끝나나? -
63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4:13:41>>62 저희 학교 시험은 4월 말에 끝나지만 모 학교는 5월 초에 시험을 친다고 하더라고요! 음 아마도 5월 초에 거의 모든 학교의 시험이 끝난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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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4:17:20아 그리고 하늘주, 극장판이 4부씩이나 갈렸는데 그런 것들 상관하지 않고 그냥 다 모아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보아하니 전에 2부로 갈렸던 막장드라마 이벤트도 전부 모은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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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다혜주 (22994E+54) 2016. 4. 18. 오후 4:23:40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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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4:24:47다혜주 어서오세요! 힘이 없으셔 보이는 건 기분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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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4:25:43>>64 괜찮습니다. 한번에 다 쓰는게 원칙이기도 하고요.
>>65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죽어가! 왜!!(울컥 -
68 다혜주 (22994E+54) 2016. 4. 18. 오후 4:30:45모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은근 컨디션이 좋습니다!
전판을 보니 하늘주가 소원권을 얻었더군요. 그래서 소원이 뭐죠?! -
69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4:32:39>>68 .......?! 저와 겨울주를 낚은건가요?! 소원권은 그렇군요. 그냥 모두 건강하시고 저와 엔딩까지 끝까지 가주세요. 저한테 있어서 이거보다 더 한 소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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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다혜주 (22994E+54) 2016. 4. 18. 오후 4:33:15>>69 ....
하늘주는 역시... (박수 -
71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4:37:34>>70 이거이거. 그렇게 칭찬해줘도 아무것도 안 나온다구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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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율주 (65811E+53) 2016. 4. 18. 오후 4:40:17와!
집가고싶다! -
73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4:42:46율주 하이하이에요! 집이라. 빨리 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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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율주 (01702E+53) 2016. 4. 18. 오후 4:53:47일찍 하교하는 친구에게 천원주고 우산을 대여했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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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율주 (01702E+53) 2016. 4. 18. 오후 4:54:27아,대여받았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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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4:58:28우산이요? 거긴 지금 비 오나보네요. 여긴 되게 맑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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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율주 (16727E+56) 2016. 4. 18. 오후 4:59:49지금 콸콸 내리는 중임다.
생각보다 빨리 오기 시작한다.
친구야 미아내(눈물) -
7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5:01:03음. 그렇군요. 여긴 진짜 날씨가 좋아서 저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우산 있으시니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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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율주 (4485E+54) 2016. 4. 18. 오후 5:02:24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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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5:03:1679 친구:널 저주하겠다!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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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13:04잠깐 나갔다가 하늘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무서워라! 월요일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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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수향주 (10855E+55) 2016. 4. 18. 오후 6:20:37석식먹고 잠깐 갱신해요 :) 공기계라 저장해둔 이모티콘이 날아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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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22:23수향주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고 공기계라. 핸드폰이 고장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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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현우주 (79889E+55) 2016. 4. 18. 오후 6:24:41|ㅈㅇ)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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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지영주 (59904E+50) 2016. 4. 18. 오후 6:24:48애으애서여..... (퇴근했어요)
오늘은 정말 아침부터 퇴근시간까지 전화기만 붙들고 앉아 있었던 것 같은 느낌.... -
8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26:12현우주에 지영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두 분 다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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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29:03갱신합니다! 내일이 역사 논술 수행 평가예요. 꼭 시험기간에 수행평가도 많더라....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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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름 없음 (28193E+53) 2016. 4. 18. 오후 6: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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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수향주 (10855E+55) 2016. 4. 18. 오후 6:30:53모두 안녕하세요 :>!!! 수고많으셨어요 모두~
LED 고장나서 인쟈 공기계로 갈아끼웠는디 이래 되어부러쓰야(급 사투리 -
90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31:38수향주...(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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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수향주 (10855E+55) 2016. 4. 18. 오후 6:32:56ㅎㅎ..... 이모티콘이야.... 뭐.... 다시 찾으면 되는 거니까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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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33:4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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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34:39린비주에 서희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89 그러고 보니 전에 LED 고장났다고 했죠. ㅠㅠㅠㅠㅠㅠ 하루 빨리 수리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94 서희주 (28193E+53) 2016. 4. 18. 오후 6:34:52다들 안녕하세요(뻘쭘(머쓱
짜증나는 비바람 -
95 율주 (90719E+51) 2016. 4. 18. 오후 6:35:32율주 갱신!
학교는 끝났지만 이제 병원 가야하니 돌리는건 8시쯤돼야 하겠네여...(엉엉) -
96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36:27서희주, 율주 어서오세요!
아이고 율주.... 는 저도 아예 못 돌리는군요... (아련
수행평가 준비... -
97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36:43>>87 역사 논술 수행평가인가요? 요즘은 논술을 되게 빨리 하는 편이네요. 뭐, 린비주라면 잘 하실거에요. 저번의 말로 추정, 공부 되게 잘하시는것 같고 책도 많이 읽는것 같으니까요.
>>94 다른 곳엔 비바람이 몰아치나보네요? 여기는 날씨가 되게 맑아서 낮에 꾸벅꾸벅 졸았어요. 전. 햇볕쬐는 고양이의 기분을 제대로 느꼈죠. -
98 서희주 (28193E+53) 2016. 4. 18. 오후 6:36:59어서와요 율주! 힘내요(토닥토닥
>>91 Aㅏ...(토닥토닥 -
99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37:12율주는 다시 하이하이에요! 병원이라. 물리치료 잘 받고 오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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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37:31비바람....!!!! (학원에서 집까지 맞으면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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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율주 (12586E+50) 2016. 4. 18. 오후 6:39:25우선 빌렸놨는덕 방과후 끝나고나니 바람만 불지 비는 잠시 그쳤더라구요!
...우산 빌려준 애한테 낼 매점 핫바 사줘야게따. -
102 이름 없음 (95232E+54) 2016. 4. 18. 오후 6:40:19빼꼬미 ('◇')
--ㅠ-ㅠ--
슬쩍 갱신! -
103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41:20공부를 잘한다고해야하나. 일단 저는 잘하는 과목 못하는 과목 편차가 심하거든요. 그래서 못하는 과목은 수행평가로 무조건 떼어야하기에. (비장) 그리고 책은 많이 읽는 편이에요! 덕분에 책사라고 돈도 종종 받죠. 후후후. 애초에 우리 가족들이 다들 책을 좋아하는지라 그런 영향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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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41:55>>10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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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41:56>>102 예온주로군요!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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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이름 없음 (02723E+55) 2016. 4. 18. 오후 6:42:20다들 안녕하세요어어어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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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지영주 (46495E+54) 2016. 4. 18. 오후 6:42:40이쪽은 비까진 아니어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네요. 에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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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배예온 (02723E+55) 2016. 4. 18. 오후 6:42:57아맞다 이름. 깜박했다. 다시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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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서희주 (28193E+53) 2016. 4. 18. 오후 6:43:04>>97 부럽다...!(파들파들
>>100 밖에서 자꾸 우산이 뒤집혀서...!!(통곡
>>102 뉘시지, 어서와요! -
11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43:24>>103 저도 논술 해봐서 압니다만 논술은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실력이 늘어납니다. 이건 진짜에요. 뭐, 김에 조언 하나 더 해주자면 신문사설 같은걸 읽으면 좀 더 도움이 될 수는 있겠네요. 논리적 사고라던가, 논리를 펼치는 방식이라던가 말이죠. 아무튼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토닥토닥
>>102 김에 제 핫바도 하나만 부탁합니다!(안됨 -
111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43:26비는 그쳤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무서워요! 8ㅁ8 곧 나가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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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지영주 (03038E+48) 2016. 4. 18. 오후 6:43:33>>102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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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서희주 (28193E+53) 2016. 4. 18. 오후 6:43:41예온주구나!
에혀 어쨌거나 후딱 집가야겠네요 -
114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44:13신문.... (아빠가 읽는 신문을 뒤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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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44:46다, 다들 비바람에 고생하는겁니까?! 안되겠군요! 제가 사는 이곳으로 오세요! 여긴 진짜 따뜻하고 바람도 안 불고 날씨 진짜 좋아요!!
어디냐고요? 그건 당신들이 알아서 찾아야죠! 하하하하하!!(글러먹음 -
116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44:49예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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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45:15제주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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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45:36>>117 .....아니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제주도는 아닙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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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배예온 (02723E+55) 2016. 4. 18. 오후 6:46:03다들 안녕하세요! 논술.. 그것때문에 골치 좀 썩였죠. 결국엔 전 그냥 수시로 갔지만.. 준비하던 애는 되게 열심히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좋은 데 붙었죠. 인서울 4년제 명문 좋은과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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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47:04제주도 아니군요.... (시무룩
아래쪽에 사신다고 하여. -
121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47:36>>119 저 같은 경우는 논술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요. 그냥 제 생각을 서론 본론 결론 나눠서 쓰는것 뿐이었으니까요. 그냥 무난하게 써내려갔던게 기억이 나네요. 아. 참고로 저는 정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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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48:24>>120 ....왜, 왜 시무룩인거죠?! 제주도 산다고 해도 감귤은 안 보내줄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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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린비주 (92551E+53) 2016. 4. 18. 오후 6:49:42논술은 자신 있어요, 나름대로. 으음. 수시랑 정시라... 고등학교 가면 알아서 정하겠죠.
는
왜 갑자기 와이파이가 안터지는가. -
124 린비주 (79493E+48) 2016. 4. 18. 오후 6:51:00쳇, 제주 감귤이 얼마나 맛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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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율주 (81691E+46) 2016. 4. 18. 오후 6:51:53그리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손이 안따라준드아ㅏㅣ아아!!@(그전에 다음주가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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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52:00그리고 와이파이는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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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53:19그림이라. 졸라맨이라면 자신 있습니다. (미술 유치원 나온 사람이 맞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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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53:53음. 다들 다음주가 시험인걸까요? 본 이벤트를 그럼 다음주에 하면 되는거려나......는 5월 1일이 외전 날이네요. 호은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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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배예온 (37086E+55) 2016. 4. 18. 오후 6:54:18그림... 졸라맨정도....가 한계군요. 예온이는 잘 그리지만 안의 사람은...(힐끗(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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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54:21아. 저요? 5월 2일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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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율주 (81691E+46) 2016. 4. 18. 오후 6:55:35하하...
그러고보니 율이 그림 진짜 못그린다는 설정이 있었지.완벽한 캐아일체!@! -
132 린비주 (44454E+53) 2016. 4. 18. 오후 6:56:34뭐요?! 율주가 못그리는거면 저는 그냥 박테리아인가봅니다?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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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율주 (52459E+57) 2016. 4. 18. 오후 6:58:50저번달에 미술부 동아리 신청 넣었다가 떨어졌는걸요!
으엉ㅂㄷ아아아 -
134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6:59:47>>129 괜찮습니다! 하늘이도 설정은 그림 능력치 MAX인데, 하늘주는....(눈물
>>130 그렇군요. 그럼 린비주는 호은저스 참가를 못하시겠군요.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죠.
>>131 캐아일체는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율주.(엄근진 -
135 율주 (52459E+57) 2016. 4. 18. 오후 7:02:58(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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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7:05:17>>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여담이지만 전 여러분들이 없을땐 제가 할거 하면서 1스레부터 다시 보고는 한답니다. 그리고는 느낀답니다. 아. 하늘이는 이때부터 이미 영고가 확정되어있었구나...(끄덕끄덕(눈물 -
137 시원주 (76481E+51) 2016. 4. 18. 오후 7: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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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율주 (4556E+53) 2016. 4. 18. 오후 7:08:36역시 하늘이는 위쪽의 하늘이 선택한 영고네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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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율주 (4556E+53) 2016. 4. 18. 오후 7:08:57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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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7:12:59시원주 하이하이에요! 빨리 샤워하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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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배예온 (02723E+55) 2016. 4. 18. 오후 7:16:49시원주 어서오세요 비바람이 몰아치는.... 샤워가 절실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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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다혜주 (22994E+54) 2016. 4. 18. 오후 7:34:3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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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다혜주 (22994E+54) 2016. 4. 18. 오후 7:36:21다혜도 그림 꽤 잘 그리지만 다혜주는 못 그린다고요!!!! 다혜주 똥손이라고!!!! 다혜 그리려고 해도 못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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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7:39:11>>142-143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똥손이요? 뭔 소리야! 다혜 예쁘게 잘만 그리시면서! -
145 다혜주 (22994E+54) 2016. 4. 18. 오후 7:40:00>>144 후후... 아니라구요. 다혜주는 명백히 말 하지만 똥손입니다. (확신(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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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배예온 (37086E+55) 2016. 4. 18. 오후 7:43:41안녕하세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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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7:55:13>>145 .......(자신의 그림을 본다(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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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겨울주 (83782E+55) 2016. 4. 18. 오후 8:01:11좋아 학원 쉬는 시간이 와서 등장인물 목록 기입했습니다! 이제 곧 쉬는 시간 끝이네요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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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8:03:20겨울주 하이하이에요! 학원 공부 진짜 수고하시네요! 그런만큼 시험 결과 좋게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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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다혜주 (22994E+54) 2016. 4. 18. 오후 8:06:04앜 순간 렉 걸려서 못 들어왔다는...
겨울주 수고하시네요. 화이팅ㅠㅠ -
151 지영주 (38637E+49) 2016. 4. 18. 오후 8:07:40후후후... 똥손이라구요? (내 그림을 본다(털썩
어쨌든 지영주 밥 먹기 전 갱신합니다. -
15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8:08:17지영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다들 이러지 마요! 진짜로 왜 이러십니까?! 하늘주의 가슴이 찢어진다구요! 으어어어어어엉! -
153 배예온 (02723E+55) 2016. 4. 18. 오후 8:14:06다들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내내 피곤할 예정이네요. 다음주도 시험이고...(슬픔(어차피 톡확인용으로 켜둠(가끔 확인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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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8: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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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배예온 (37086E+55) 2016. 4. 18. 오후 8:27:07ㅋㅋㅋ4월중순과 5월초는 원래 그러니까요... 사실 집에서 공부에 집증하기 너무 힘들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지금 자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부한다던가로요....(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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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8:28:22>>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4시 공부라니. 그거 되게 힘들지 않습니까. 확실히 지금은 조금 힘든 시기죠. 그리고 6월 중순과 7월초가 되면 또 이렇게 되겠죠. 뭐, 어느쪽이건 호은 학교는 조용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선호하는곳이니까 당장 화력이 안 보인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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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현우주 (79889E+55) 2016. 4. 18. 오후 8:49:26|ㅈㅇ) (운동힘듬… 하지만 살 빼야해…)
|__/ -
15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8:50:52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운동 중이신가봐요?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운동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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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현우주 (79889E+55) 2016. 4. 18. 오후 8:53:34>>158
졸려요…… -
16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8:54:48>>159 많이 피곤하신 모양인데 주무시는게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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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지영주 (38637E+49) 2016. 4. 18. 오후 8:58:12밥 다 먹고 왔습니다... 허리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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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00:08>>161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또 허리가 아픈거에요! ;ㅁ; 에이잇!! 이 허리 마사지나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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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겨울주 (55681E+57) 2016. 4. 18. 오후 9:01:07왜 인터넷에 접속히자마자 쉬는 시간이 끝나지...겨울주는 짧은 쉬는 시간을 저주하겠니다.(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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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지영주 (38637E+49) 2016. 4. 18. 오후 9:01:25>>162 쿠얽.... 컭..... 쿩..... (마사지 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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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지영주 (38637E+49) 2016. 4. 18. 오후 9:02:11겨울주 수고많으셔요... ㅠㅠㅠㅠ 학원 끝까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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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02:53겨울주 다시 하이하이에요! 시험 진짜 힘내세요! 좋은 결과 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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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09:23>>164 그럼 지영주가 좋은곳에 갔으니까 묻어줘야겠군요. 읏차...! 땅을 팝시다! 땅을 파!(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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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지영주 (38637E+49) 2016. 4. 18. 오후 9:11:49>>167 지영: 예이!!! (땅 파기 시작
.... 두고보자, 지영아..... 나중에 유령이 되서 마구 괴롭혀주마...!! -
169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13:47>>168
하늘:자신의 주인을 묻는데에 있어서 아무런 망설임도 없는거냐. 넌...(동공지진) -
170 율주 (12586E+50) 2016. 4. 18. 오후 9:15:08(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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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16:34율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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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율주 (12586E+50) 2016. 4. 18. 오후 9:20:33안녕하세요!
오늘은 꼭 돌리려고 마음먹었는데 다시 보니 수학 11문제 숙제가 있어서 망했습니다!
와! -
173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21:43>>172 율주도 많이 바쁜 시기로군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내일, 혹은 모래라도 꼭 돌릴수 있을거에요! 일단 숙제에 집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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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지영주 (38637E+49) 2016. 4. 18. 오후 9:21:47안녕하세요 율주!!
>>169 지영: 주인은 무슨.... 웬수죠, 웬수.
내가 널 만들었다고, 이 나쁜 아이야!!!! -
175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22:15>>174
하늘:.........(하늘주를 빤히 바라본다(진짜로 빤히 바라본다(뚫어져러 쳐다본다 -
176 지영주 (38637E+49) 2016. 4. 18. 오후 9:23:35>>172 ...... ㅠㅠㅠㅠㅠ 힘내세요 율주. 정말 모두들 바쁜 시기를 보내는 것 같네요. (토닥토닥) 저도 뭐 바쁘긴 하지만 전 원래 이러니까 패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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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24:39모두가 바쁜 이 시기에 혼자 상대적으로 한가한 하늘주는 그저 시선만 회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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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율주 (12586E+50) 2016. 4. 18. 오후 9:24:55>>173 네엡!좀 끝내고 싶다아아아!!
아무튼 지영주도 안녕하세요!
그나저나 율아,난 상냥한 주인인 것 같지 않니.
율이:(키 크려고 낮잠중)
...... -
179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26:51지금 율주가 한가하다고 한다면 지영주와 율주를 매칭해주려고 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무리인걸까요? 저도 일상 돌리고 싶긴 한데 두 분 다 일단 저와는 많이 돌려본 분이기도 해서. 아...이렇게 말하면 오해가 생길수 있는데 절대로 두 분과 돌리기 싫다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으로는 잘 못 만나본 분들이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뿐이에요. -
180 지영주 (38637E+49) 2016. 4. 18. 오후 9:29:27앗. 저는 지금 공부중이라... 돌리기는 좀 무리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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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30:57음.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다들 바쁜 시기이니까요! 어쩔수 없이 저도 일상 돌리는건 보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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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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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엄성진주 (1974E+57) 2016. 4. 18. 오후 9:54:07바다 일상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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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9:55:24바다 일상이었습니다! 성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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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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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04:28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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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0:09:49바다 일상을 두 번 밖에 돌리지 못했군! 하지만 오늘도 곧 자러갈테니 이걸로 만족해야겠다! (스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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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12:06>>187 주무시러 가시는건가요? 조금 아쉽네요. 아무트 단비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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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24:06이예에에에에에에스으으으으으!!! 학원 끝났다아아아아아아!!!! 해방이다아아아!! 워후우우우우!!!!(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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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25:01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축하합니다! 학원 끝나신거!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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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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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단비주 (57204E+50) 2016. 4. 18. 오후 10:27:56그럼 전 다시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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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28:19다들 안녕하세요. 는 잠깐만 근데 여러분...시트 스레 혹시 보셨나요...?(조심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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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28:33단비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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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32:09단비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그런데..시트스레요? 뭐가 있나요? 확인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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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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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35:34으음. 시트스레 확인했습니다. 그렇군요. 아라주가... 고3인 분이었으니까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요 근래 잘 오시지 않기도 했고요.
하지만... 제 관리가 소홀해서 아라주를 상처준게 아닌지, 그게 우려스러울 뿐입니다. -
19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35:46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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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38:41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11월 때까지 동결하신 것 같은데 말이죠.
시원주 어서오세요! -
200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39:50>>199 하지만 11월이 되면 이 호은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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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41:42>>200 Aㅏ...(깨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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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46:57아직 그렇게 늦은 밤은 아닌데 역시 시험기간이고 뭐고 하니까 이렇게 조용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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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48:51>>202 조용한 밤이지요. 아무래도. 시험기간이라서 오늘은 사람도 오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1개의 일상도 돌아가지 않았지!!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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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50:43>>203 헉 호은 학교 스레에 일상 하나 안 돌아가는 날도 있구나...!!(깨닫) 그것도 그게 오늘이야...!(우사미눈) 저도 학원 숙제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잡담을 하거나 그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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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51:39>>204 사실 시험기간때는 매우 흔했다고 합니다. 초기 호은 학교가 세워진게 11월 28일이었고 딱 시험기간 시즌이었는데 저 혼자 쓸쓸히 지킬때가 많았죠. 일상 못 돌릴때 되게 많았어요. 그때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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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53:38>>205 (오늘 레스 빠르게 정주행하고 옴) 진짜로 새벽만 빼면 아침부터 지금까지 오늘 일상 하나 안 돌아갔네요...! 역시 시험기간이 문제입니다. 시험 같은 거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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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0:53:51그래도 지금은 우리가 들려주잖아요! (응원(응원빵 바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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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55:42>>206-207 그런고로 둘이 일상을 돌려보시는건?! 은..무리겠지. 둘 다 시험공부해야하는거 안다구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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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56:12>>207 시원주 갱신 후 리타이어하셨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어...!(그러니까 그 놈의 김칫국도 문제라고) 시원주도 레벨 몇 레벨 몇하는 그것 때문에 여러모로 바쁘실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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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57:04>>208 실은 오늘 공부 분량은 거의 다 끝나서 오늘 짧게 돌려도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요.(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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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0:57:38뭐... 원래는 그렇게 신경 안써요. 지금까지도 거의 일상 하면서 그거 풀어왔거든요. 대신 그럴땐 잡담을 안했지만... 근데 지금은 레벨5가 4개라... 진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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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0:58:07>>210 겨울주와 돌리는것도 좋겠지만 전에 겨울주와 바다 일상을 한번 돌린적이 있어서 제가 시원주와 매칭을 한거기도 하였습니다. 기왕 바다에 왔으니까 다른 조합으로 막막 놀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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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58:16>>211 으아아 시원주도 언제나 공부 수고하십니다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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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0:59:54>>212 확실히 그러는 편이 더 좋고 말이죠. 그러고보니 시원주와는 조선시대 외전 때 제외하고는 한 번도 안 돌려본...(옆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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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1:02:00허어. 그러고 보니까 진짜로... (동공지진) 바쁘다 보면 어쩔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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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1:03:08>>215 접점 문제도 있고 하니까 그럴 수밖에 없겠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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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1:03:31결론은 두 분 다 너무 바빠보여서 하늘주가 보기에 너무나도 안쓰럽습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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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채은주 (33584E+56) 2016. 4. 18. 오후 11:09:3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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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1:09:54채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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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겨울주 (21445E+54) 2016. 4. 18. 오후 11:10:06>>217 (뜨끔
채은주 어서오세요! -
221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1:11:20채은주 어서와요!
>>217 뭐... 5월부터는 조금 풀어질지도 모르겠지만... -
222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1:13:045월부터는 아마 반동으로 풀어지겠죠. 그리고 또 6월달에는 조용해질테고, 그러다가 또 7월에는 여름방학 버프로 전 죽어나가겠죠. 하하하하하하..(죽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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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채은주 (33584E+56) 2016. 4. 18. 오후 11:21:13>>222 (토닥토닥...
모두 안녕하세요! 그럼 전 이만.... -
224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1:25:01채은주 바로 가십니까?! 하기사 채은주도 시험이었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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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1:28:55채은주... 잘가요!
으음. 다시 조용해지는군요. -
226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1:32:23>>225 어쩔수 없죠. 시험기간...거기다가 월요일... 으어어어어엉!!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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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1:33:43내일은 화요일이니 또 다들 모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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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태민주 (1901E+48) 2016. 4. 18. 오후 11:35:13친구가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상당히 슬퍼하길래 위로해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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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1:36:41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여자친구 이별이라. 그거 되게 씁쓸한데 말이죠. 마음은 잘 추스렸나요? 그 친구분.
>>227 그건 알수가 없죠. 아무래도. -
230 태민주 (1901E+48) 2016. 4. 18. 오후 11:38:18>>229
아마도요...? 진짜 서럽게 울길래 어깨 쳐주면서 뭐라 말할지 몰라가지고 더 좋은 여자 만나서 잊으라고 했어요. -
231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1:39:37>>230 잘하셨어요.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만, 그럴때는 진짜 옆에서 위로해주고 어깨 쳐주는게 진짜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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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태민주 (1901E+48) 2016. 4. 18. 오후 11:43:23>>231
그럼 다행이네요..일단 집에 가서 푹 자라고 하고 보냈어요. -
233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1:44:19태민주 어서와요! 여자친구라... 힘들겠네요. 잘 위로해주셨어요. 그거 위로 엄청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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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하늘주 ◆YL2qau6exE (13724E+55) 2016. 4. 18. 오후 11:45:36아무튼 여러분! 금요일에 자연목장 갑니다! 우리 한번 양이랑, 소랑, 말이랑 해서 같이 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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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태민주 (62963E+53) 2016. 4. 18. 오후 11:48:11으아..네트워크 상태가...좀 이따가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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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하늘주 ◆YL2qau6exE (13724E+55) 2016. 4. 18. 오후 11:49:25네트워크 문제라니! 잘 해결하고 오세요! 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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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시원주 (3769E+51) 2016. 4. 18. 오후 11:50:55태민주 잘 다녀와요! 자연목장이라... 후후후... 캔이랑 동물 대화시켜봐야ㅈ...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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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하늘주 (13724E+55) 2016. 4. 18. 오후 11:54:43>>237 그 로봇이 동물과도 대화가 가능합니까?!(동공지진) 시원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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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2:04:08또 다시 조용해진다! 아...안돼! 12월달의 그때로 돌아가고 있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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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건주 (85697E+52) 2016. 4. 19. 오전 12:10:44배고프고.. 내일 단원평가라 잘 수가 없고.. 지금 먹으면 살찔 게 분명한 건주 갱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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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2:11:15건주 하이하이에요! .....아니..오늘따라 오시는 분들 바쁨 상태가...?! (동공지진
저기, 괜찮으세요? 건주?! -
242 건주 (85697E+52) 2016. 4. 19. 오전 12:14:48앗 별건아니고 재활하고 너무 지쳐서 저녁 걸렀더니 후폭풍이 지금 오네요 하늘주 늘 얘기들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런 대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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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2:19:18그럼 다행입니다만.. 특히 건주는 몸이 그리 좋지 않으니까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로. 요즘 호은 참가자분들이 건강이 다 그리 좋지 않아서 너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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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전 12:27:54유튜브에서 이름 모르겠는 명곡들 막 듣고 왔습니다. 아아 새벽감성...(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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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2:32:35>>244 무슨 곡인가요? 저도 듣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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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전 12:41:58>>245 오늘따라 팝송이 끌려서 팝송 모음이라고 검색해서 팝송명곡 베스트라고 적혀있는 동영상을 틀어서 들어봤습니다만, 아는 노래가 없더라고요 허허.(먼산) 하지만 확실히 감성은 울리더라고요. 덕에 지금 새벽 감성이 터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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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2:43:38>>246 그렇군요. 음. 저는 팝송이건 일본곡이건 한국노래건 구분없이 듣는 편이에요. 제가 나중에 팝송을 들을때 겨울주가 들었던 그 노래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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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02:30그럼 하늘주도 오늘은 이쯤에서 리타이어 하도록 할게요!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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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전 6:37:05워킹온더 문!
아라주께서 시트를 동결? 혹은 내리셨군요... 안타깝지만, 아라주는 현재 고3이고 많이 바쁘시기도 하니 이해는 해야겠죠?
아라주! 어디선가 다른모습으로 뵐 지도 몰라요 그때까지 안녕히! -
250 다혜주 (00216E+53) 2016. 4. 19. 오전 8:06:1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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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겨울주 (34959E+56) 2016. 4. 19. 오전 8:55:25으아아 곧 폰을 꺼야하네요. 모닝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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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0:08:24하늘주가 오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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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전 1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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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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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0:34:18슬슬 7월 생일자 축하기간 이벤트를 시작해야겠네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당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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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미니 이벤트-생일 축하해 ◆YL2qau6exE (86383E+56) 2016. 4. 19. 오전 10:57:06# 7월 생일자 여러분 축하합니다!!
[나레이션-김하늘]
생각지도 못했던 바다에 갔다오고 난 후, 나는 정말로 집에서 푹 휴식을 취했다. 아니, 뭐 휴식이라고 해서 방에서 딩굴었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지금 나는 따로 준비하고 있는 작품도 있고, 우리 귀여운 마이 스위트 귀염둥이 예롱이와도 놀아줘야하니 말이다. 어디까지나 방학하기 전, 학교 다닐때와 비교했을때에 비하면 휴식을 취했다는 의미이다.
따, 딱히 침대에 누워서 낮잠이나 푹 자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한 적 없다. 나는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만하는 최고 연장자 선배인걸! 나태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여줄리가 없잖아. ........아니, 물론 조금은 생각하긴 했지만.. 그건...그러니까, 그냥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 정도는 생각해볼 수 있는거잖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예롱이와 놀아주면서 내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을 천천히 그려나가던 도중, 갑자기 핸드폰이 진동하는게 보였다. 누구에게 연락이라도 왔나 싶어서 확인을 해보니, 문자가 한통 들어와있었고, 문자를 보낸건 다름아닌 교장 선생님이었다.
교장 선생님이 나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장 백원구 인사드리겠습니다. 바닷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셨는지는 모르겠군요. 교장으로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였습니다만. 아무튼 방학이 이제 막 시작된만큼 학생 여러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게 저 교장의 바램입니다. 하지만 너무 놀지만 하지 말고 공부도 틈틈히 하는걸 잊지 말아주세요. 어찌되었건 학생의 본분은 공부입니다. 물론 행복이 성적 순은 아니긴 합니다만 성적이 중요하다는건 여러분들도 다 잘 알거라고 믿습니다.]
"이렇게까지 일일히 보내는 교장선생님이 어디있어. 정말."
문자를 보고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다. 정말 특이하다면 특이한 교장 선생님이었다. 방학한 이후에 학생들에게 이렇게 전체 문자를 보내는 교장 선생님이 세상에 어디있단 말인가. 아. 있기는 하네. 우리 교장 선생님.
뭐, 이런 점이 있어서 정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학생들을 생각한다는게 확실하게 느껴졌다. 아니 뭐.. 따, 딱히 인상깊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고. 뭐! 뭐!! 양심아! 뭐! 한번 싸워보자 이거야?!
[아무튼 방학이 되었다고는 하나 아름다운 미풍양속은 계속 이어가는게 좋다고 교장은 판단했습니다. 그런고로 7월 생일자 여러분들을 축하하는 기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물론 방학이라서 학생들을 조회대에 부르지 못하고 이렇게 문자로 통지합니다만, 학생 여러분들은 7월 생일자 여러분들을 축하해주도록 합시다! 이 세상에 태어나고 호은 학교에서 만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도록 합시다!]
생일축하기간?!
와. 잠깐만요. 교장선생님. 방학인데도 이거 계속 하는겁니까?! 난 방학때는 안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문자까지 보내서 축하를 해주다고 하다니. 대체 얼마나 학생들을 아끼는거야?! 이 교장 선생님!
아니, 뭐..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축하 못해줄것도 없긴 하지. 안 그래? 나는.. 그 뭐냐.. 최고 연장자 선배니까 다 챙겨주고 다 축하해줄 의무가 있는걸! 응! 그렇고 말고!
아무튼..생일자 리스트를 확인해볼까. 으으음.
정서희, 최건, 백단비, 서이현, 박시원, 유연아, 강하나. 이상 7명인가?
"으으으으음..."
생각보다 사람이 좀 많은데? 뭐, 그렇다고 해서 축하 안해줄건 아니지만 말이야. 그럼 일단 그림은 잠깐 손에 놓고 저 애들에게 사줄 선물이나 고르러 상점가에 가볼까? 뭘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준비를 하긴 해야할테니까 말이야.
"예롱아. 집에 있어. 아빠, 잠깐만 외출하고 올게!"
"야~~옹."
//
이번달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생일축하기간. 7월 생일자 여러분들을 축하해주도록 합시다! 기간은 이번주 토요일까지입니다! -
25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1:09:43자. 그럼 이제 저들과 일상을 돌리면서 생일축하를 해주는 일만 남았군요. 경우에 따라서는 생일빵도...후후후후...(안됨
-
258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전 11:25:01생일빵이라고!? 단비라면 하늘이 못 때린 것 까지 때려줄거야! 는 단비성격이 대인밴데 그정도는 웃어넘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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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1:29:02물론 하늘이는 마음이 약해서 생일빵을 때리진 못합니다. 그런고로 단비주. 돌릴래요? 바쁘지 않다면의 경우지만.
-
260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전 11:30:21>>259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쳐맞
.dice -1 0. = 0
-1. 하
0. 단 -
261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전 11:30:33끾
-
262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1:30:37>>260 선레는 잘 받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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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네가 있는 호은골(독백 겸 선레) (33592E+51) 2016. 4. 19. 오전 11:44:13[7월 2일]
달력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내 생일. 그러고보니 지난 3년간 제대로된 생일파티를 해 본적이 있던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하긴 그때는 바빠서 어영부영 넘어갔었고 작년에는···.
생각하기 싫다. 늘어지게 하품을 했고 학교를 다녀오고 하교할 때 문제메세지가 하나 도착했다.
[빽스! 생일 축하한다! 하지만 이 누님은 바빠서 아마 방학즈음에야 올 수 있으니까 기대해라! 엄청난 걸 들고와주마!]
아니 딱히 오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지. 그 엄청난게 자이언트 스윙이라던가 그런거 같아서 두렵단 말이지. 그냥 메세지만으로 만족하는데 말이지.
엄마랑 아빠에게서도 문자 메세지가 왔다.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가 다시 꺼내서 읽고는 삭제해버렸다. 이후 동생에게서도 문자 메세지가왔다. 뭐야! 설마 가족끼리서 다 짜놓은거야!?
[오라방! 생일ㅊㅋㅊㅋ! 방학때 놀러갈거야!]
오지마, 제발.
[누구세요]
[헐]
[잘못보내신 것 같네요]
[아 ㅡㅡ 생일 축하까지 해줬는데 ㅡㅡ]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장난이고 ㅋㅋㅋ 맘대로 해]
[누구세요]
이자식이···.
집으로 도착했을때는 삼촌이 서프라이즈라고 외치면서 축하생일축하를 해주었다. 까놓고 말해서 정말로 서프라이즈스럽지 않았다. 대놓고 아침에 냉장고안에 케잌을 준비했으면서 설마 놀라길 바랬던거야? 일단은 놀라는 척이라도 해주었다. 우.와.아.아.앗. 정말로 놀라워. 말하지만, 난 배우가 아니다.
그렇게 삼촌과 함께 생일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문자가 또 왔으며 이번에는 교장선생님께서 바다를 간 소감이 어떻냐는 내용과 함께 7월 생일자들을 축하해주는 메세지를 보내주었다. 이런 교장선생님은 이 분 밖에 없을거야.
그보다 단아는 며칠전에 이미 방학했다던데 아직까지 오지 않는다. 설마 오늘 오는 건 아니겠지?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소리도 있던데 일단 바깥으로 나가서 최대한 늦게 집에 오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하면 쉽게 날 찾을수는 없을테니까.
파란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서는 정리도 제대로 안 해 살짝 붕 뜬 머리까지 하고는 그대로 바깥으로 나갔다. 그러고보니 또 머리깎아야 할 때가 된건가? 머리가 눈을 찌르기 시작해서 옆으로 넘겼다.
"에취!"
아이고 목아파. -
264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전 11:44:42혼돈!파괴!망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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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하늘-단비 (86383E+56) 2016. 4. 19. 오전 11:52:237월 생일자 애들에게 나눠주기 위해서 조각케잌을 산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문제는 애들이 어디에 사는지 아직 전부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에 있었다. 뭐, 워낙 좁은 마을이다보니 여기에 좀 오래 있었던 이들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대충은 알고 있긴 하지만, 문제는 이제 막 전학을 온 애들이었다. 연아나 하나 같은 경우에는 어디에 사는지 내가 알 길이 없었다.
어쩔수 없이 선생님들의 힘을 빌려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도중, 갑자기 저 앞에서 파란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고 머리가 붕 떠있는 키 큰 남자애의 모습이 보였다. 저 정도의 키에, 저 뒷모습. 아무리 생각해도 백단비였다. 그렇다. 7월 생일자 리스트 중에 있었던 그 백단비였다.
"좋아. 발견!"
씨익 웃으면서 나는 살금살금 단비의 뒤로 다가갔다. 혹시라도 발소리가 나지 않을까 싶어서 정말로 살금살금 걸어간 나는, 단비의 바로 뒤쪽까지 도착을 했다. 굳이 평범하게 인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생일인만큼 이 녀석을 놀래켜주기 위함이었다.
여자애에게는 못하는 행위지만, 남자애에게는 이런 장난도 가끔은 칠 수 있는거 아니겠어?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어긋난 행동도 아니고 말이야. 응. 그래. 어디까지나 나는 깜짝 축하를 해주고 싶을 뿐이야. 따, 딱히 이 녀석이 놀라는 모습을 보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착각하지 말라고!
아무튼 단비의 바로 뒤에서 작게 하나, 둘, 셋을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타이밍을 재던 나는 단비의 두 어깨를 등 뒤에서 치면서 소리치듯이 외쳤다.
"야! 백단비! 생일 축하한다!" -
266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전 11:54:45아이돌 마스터 드라마화 한다는군요
오, XX 신이시여 저게 뭐죠? -
26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1:55:28네? 아이돌 마스터를요...? 그거 한국산입니까? 일본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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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전 11:56:44>>267 반다이 남코에서 주최
한국산... -
26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전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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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02:50덥다. 무지하게 덥다. 그리고 어떻게 보자면 나른하기도 하다. 여름인데 땀이 줄줄 흐를정도로 덥지않고 나른하다니 내가 이상해진건가? 크게 하품을 하고는 하늘을 쓱 올려다보았다.
그러고보니 지난달 생일있는 애들 생일축하한다는 소리도 못했네. 하늘이형도 지난달 생일축하자 명단에 있던데. 오, 못한 것 만큼 생일빨 날릴까? 17대면 되려나?
누가 내 얘기를 하는 모양인지 갑자기 귀가 간지러워서 귀를 긁적였다. 매미소리가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건 귀를 간지럽힐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게 산책하듯 천천히 걷고있었는데 뒤쪽에서 무언가의 인기척이 느껴졌다.
그리고 반응하기 바로 전 누군가가 갑자기 소리치며 내 어깨를 뒤에서 치는것이 아닌가. 인기척은 느꼈는지라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놀라 몸을 움찔거리고는 재빨리 한 발짝 떨어진 뒤에 뒤를 돌아보았다.
"무슨일이야!"
하늘이 형이었다. 굳이찾아갈 필요를 덜었군. 순간 사악하게 썩소를 지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평소의 미소로 돌아왔다.
"생일축하라니 고마워."
이후 얼굴에 음영이 드리우더니 양 팔을 번쩍 들어올리고는 몸을 풀며 천천히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나도 보답해줘야겠지? 생일빵 17대!"
사악하고 비글스럽게 소리내며 웃었다.
"움하하하하하!" -
271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03:27>>269 아뇨 그냥 아이돌 마스터요
근데 다행이도 원안만 가져오는거지 애니화 된걸 그대로 드라마화 하지는 않는ㄷ는군요 -
272 서희주 (37666E+56) 2016. 4. 19. 오후 12:06:00서희주 갱신합니...........
네? 우리나라에서 아이마스 드라마화요?(큰당황 -
273 하늘-단비 (86383E+56) 2016. 4. 19. 오후 12:11:21"....뭐라는거야."
오. 잠깐만요. 하늘이시여.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거죠?
전 그저, 단비가 보여서 살짝 놀래켜줄 생각으로 어깨를 툭 쳤을 뿐인데 어찌하여 이 녀석은 모을 풀고 사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저에게 다가오는거죠? 거기다가 뭐요? 생일빵 17대? 지금 저에게 생일빵을 때리겠단건가요? 얘는?
아니아니아니!! 뭔가 이상하잖아! 내 생일은 한달전에 지나갔는데 내가 왜 생일빵을 맞지 않으면 안되는건데?! 사악하게 웃지 말라고! 지금 뭔가 상황이 반대가 되었잖아! 단비야!! 아니, 따, 딱히 생일빵 맞는게 무섭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네가 너무 사악해져서 당황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야. 때려도 내가 때리지. 네가 때리냐.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네. 지난달에는 조용히 있다가 이제 와서 생일빵이라니. 말이나 되는 소리냐?"
애써 당황하는 기색을 어떻게든 감춰버리고서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뭐, 애초에 이 녀석이 진짜로 생일빵을 때릴거라고 생각하진 않기도 하니까. 물론, 정말로 때릴것 같은 기새에 살짝 당황......하진 않았어! 착각하지 마! 양심아!
그..그냥..어디까지나..어디까지나 만일의 가능성이라는게 있어서 살짝 생각해본것 뿐이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뭐, 너의 헛소리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이거나 받아. 정말."
들고 있는 빵봉지에서 생크림 조각 케잌 하나를 꺼낸 후, 단비에게 건네줬다. 생크림 위에 살짝 올려져있는 빨간색 딸기가 포인트라면 포인트인 이 조각 케잌은 솔직히 말하자면 7월 생일자 애들에게 주는게 아니라면 내가 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탐스럽고 맛있게 보였다.
아니, 뭐.. 나는 나중에라도 사먹을 수 있으니까.
"아니, 차, 착각하진 마! 딱히 네 생일이라고 산 건 아니니까. 그냥..뭐라고 해야하나..그러니까... 그러니까..... 우, 우연히 많이 사게 되어서 하나 나눠주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늘 느끼지만 나는 정말로 구제불능인게 틀림없었다.
아니, 그냥 생일이니까 축하한다고 주면 되지! 왜 시선을 피하고 고개를 돌리고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말하는거냐고! 으으으으으.... -
274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11:47서희주 어서와요 (같이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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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2:11:54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서희에게도 조만간에 일상 신청해서 생일 축하하러 갈테니 각오해두시죠. 후후후후후..(끌려감(버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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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12:14:18네? 아이마스 드라마화요? 아이마스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거 듣기만 해도 괴상한데요.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
(그리고 그 희망은 배신당했다고 한다)
아무튼간에 예온주가 갱신합니다. 애들이 미쳐날뛰고 있군요. 허허. 나는 팝콘과 함께 그걸 보련다. -
27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2:16:12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애들이 날뛰다니. 사촌동생들이라도 놀러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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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서희주 (37666E+56) 2016. 4. 19. 오후 12:17:57다들 안녕하세요! 예온주 어서와요!
>>274 >>276 그러면 하루카랑 이런 애들이 개명당해서 나오는 걸까요? 감이 안 잡히네
>>275 히이이이익!
서희: 생일 선물은 오빠의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로...(농담 -
279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12:18:36아뇨. 학교에서 친해진 애들이요. 시험이 다가오니 스트레스로 반쯤 미친건지 후후후...내 다크 플레임은 (전공지식)을 연료로 삼아...라는 등의 중2발언과 평소에는 못 만들 것 같은 고퀄리티인데 학교에서 내주는 주제와 무관한 작품을 미술계열 친구가 정신이 반쯤 나가서 만들고 있고...음.. 총체적 난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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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2:20:33>>278 하늘:부, 부르겠냐! 안 불러! 절대로 안 불러! 아니.. 그..부, 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어디까지나 너무 식상해서 안 부르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279 간단하게 정신줄을 놓고 있다는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기사 대학 다니다보면 그런 애들 한명씩 있고는 하죠. -
281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12:20:56서희에게 뭘 선물해줘야 하려나..(고민)
보컬 트레이닝 시디...? -
282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21:47"물론 넝담~ㅎ"
연서복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양 손을 들어올린 상태에서 활짝피고는 나는 당신을 공격할 의사가 없습니다. 하는 심히 난감스러운 자세를 취했다.
내가 하늘이 형을 때린다면 분명히 형은 먼지가~ 되~ 어~ 날아가~ 게엤지이~. 뭐, 헛소리는 여기까지 하자. 형이 생크림 케잌 조각을 내밀며 생일선물이라고 건네주었다. 물론 노골적으로 생일이니까 준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흥흥이 필터를 장착한 나라면 다 걸러듣고 하늘이 형의 본심만 들을 수 있다. 물론 믿으면 골룸.
그런데 케잌조각은 상자안에 들어있는거야 아니면 아무런 포장도 없이 말 그대로 조각 자체를 내 손에 쥐어준거야? 묘사가 부족 아야아야! 제 4의 벽을 깨부수려고 하다니 무슨짓을 하는거야.
"아, 고마워. 근데 여전히 본심을 말하는 건 못하는구만!? 홍헤롱이야 홍헤롱!"
빙글빙글 웃으면서 하늘이 형이 건네준 케잌을 받아들었다. 나중에 집에가서 먹어야겠다. 아니면 편의점에 들러서 플라스틱 포크하나 구해먹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하늘이 형 집에 놀러가서 먹는다거나. 왜 집에 들어가지 않냐구? 방금 내가 뭐라고했더라··· 분명 누나랑 단아가 올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했을텐데.
주변을 슬쩍 둘러보다가 결국 머리를 살짝 긁적이며 망설이는듯 하는 모습을 살짝 비추며 말했다.
"음, 근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 들어갈 수 없게되었걸랑. 그러니까 형 집에 가서 먹어도 될라나?"
누나랑 동생때문에 못 들어간다고 하면 분명 뭔가 이상한 의심을 하겠지. 애초에 누나랑 동생을 양 옆에두고 걷는 걸 보고는 양다리 걸치는 로리콘이라고 착각한 사람이니까 말이아. -
283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23:01예온주도 어서와요!
>>278 그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는 별개로 거의 그냥 이름만 빌려오는 수준에서 새로운 스토리로 간다는군요 원안만 가져오는 거죠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것대로 다행이지만 이럴거면 왜 하필 아이마스를ㅋㅋㅋㅋㅋㅋㅋ -
28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2:23:01>>282 조각 케잌이라고 하면 자고로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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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24:01>>284 조각케잌따위 안 먹습니다! 나는 풀 케잌만 먹는다! (뭐라는거야
사실 꼬투리잡아서 호은저스할때 단비풀을 어떤 감각으로 돌려야 할지 연습해본거랄까요 (방긋 -
286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28:43나는 개똥벌레~ 친구가 없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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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서희주 (37666E+56) 2016. 4. 19. 오후 12:30:36>>280 서희: 아니면 오랜만에 트롤송이요-☆(해맑
>>281 그러고보니 위키 업데이트를 안했구나(쿠궁
서희 장래희망은 설정상 바뀐 상태입니다. 보컬 트레이너가 아니라 저명한 보컬리스트로요 -
288 하늘-단비 (86383E+56) 2016. 4. 19. 오후 12:31:38"누, 누가 본심을 말하지 못한다는거야! 그런거 아니거든?! 흥헤롱은 뭐야! 흥헤롱은..!"
단비의 장난스런 말에 나도 모르게 크게 당황한 탓일까. 내 입은 빠르게 틱틱거리는 목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필터는 거치지 않았다. 말을 멈춰보려고 했지만 이미 모든건 끝난 뒤였다. 그리고 스스로 한탄했다. 이러니까 내가 흥헤롱이라고 불리는거잖아!! 으으으으...!!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으면서 시선을 회피했고 흥분한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살짝 심호흡을 쉬었다. 맑은 호은골의 공기가 폐 속으로 들어가자, 조금은 가슴이 진정되는게 느껴졌다. 하아. 진짜 나는 왜 항상 이런식인거냐고. 이러니까 놀림거리가 되는거잖아. 지금만 해도 이 녀석, 완전히 놀린거기도 하고 말이야.
아니, 뭐 딱히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별로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역시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너무 낮게 보인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응?
.....이런거 말하지도 못하면서 뭘 또 속으로 생각하는건지 나원 참.
"뭐? 우리 집?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 못 들어가?"
이건 또 뭔소리인가 싶어서 단비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니, 대체 무슨 개인적 사정 때문에 집에는 못 들어가다는거야? 집에 무슨 일이라도 났나? 싸움이라도 해서 가출이라도 했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하늘이시여. 이거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도움의 손길을 줘야하는 타이밍 맞는거죠? 그런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올바르고 모범적인 자세가 아닌것 같은데요?
아니..뭐, 딱히 단비 녀석이 걱정이 안된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여자애도 아니고, 집에 오고 싶다고 한다면 뭐, 별로 상관은 없긴 하지만 무슨 일이 있길래 집에 못 간다는건데? 아니, 뭐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말고. 딱히 막막 캐낼 생각은 없으니까. 넌 네 나름대로의 프라이버시가 있을테니까 말이야."
말을 끝내고서 나는 뒤로 돌아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목적지는 우리 집이었다.
"오고 싶으면 오던지. 맘대로 해." -
289 서희주 (37666E+56) 2016. 4. 19. 오후 12:31:55>>283 그럴거면 왜 하필 아이마스를22222 ...노래만이라도 아이마스 제작진이 만들려나요? 그건 아닌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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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서희주 (37666E+56) 2016. 4. 19. 오후 12:34:12부랴부랴 찾아가보니 위키는 업데이트 해놨네. 시트는 옛날옛적 구버전이니 웬만하면 위키 참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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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연새주 (35596E+50) 2016. 4. 19. 오후 12:37:53오랜만임다.
간밤의 꿈에 연새가 커플이 되었어요... 꿈은 반대라니 영영 연플은 없는걸로.
+아이마스 드라마화는 기본적으로 아이마스의 포맷만 가져오고 내용은 실제 아이돌 서바이벌이라 합니다. -
292 서희주 (37666E+56) 2016. 4. 19. 오후 12:39:22어서와요 연새주! 그거 예지몽일 수도?!;3
>>291 아이돌 서바이벌... 뭐 지켜보다보면 뭐가 뭔지 감이 잡히겠죠(해맑 -
293 하늘-단비 (86383E+56) 2016. 4. 19. 오후 12:39:55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연새도 커플 될 수 있는거죠. 뭐! 그 연애쪽으로는 그야말로 답이 없던 흥흥이 하늘이도 커플이 되었잖아요? 사실 그것보다는 연새주가 요새 너무 바빠보여서 그게 좀 안타깝다고 합니다. 요새는 좀 괜찮으신가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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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연새주 (35596E+50) 2016. 4. 19. 오후 12:42:45>>292 아니 객관적으로 봐도 구연새 이놈은 성격상 연애가 무리예요 (곶통
>>293 에이 츤데레는 매력있죠!(?) 음... 사실 아직 안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 교수님들이 시험기간을 극도로 분산시켜놓는 바람에 껄껄껄 ㅇ>-< -
295 하늘-단비 (86383E+56) 2016. 4. 19. 오후 12:44:05>>29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왜 연새주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고 생활 여유가...!! (울컥(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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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45:45"야하하하하하하하 그러면 좀 실례할께."
오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라는 하늘이 형의 말에 실실 웃음을 흘리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글쎄, 말해봤자 어차피 도움도 안되는데 말해줄 필요가 있을까? 난 잘 모르겠는데 말이지.
이대로 하늘이 형 집에 눌러앉아버릴까. 그러면 숨어지낼수 있을텐데. 아니, 내가 지금 무슨 소리하는거야. 원태아저씨랑 만나면 좀 힘들단 말이야.
"못 들어가는 이유는··· 메피스토텔레스보다 더 무서운 괴물때문이라고 해두지."
사실이었다. 날 집어던진 그 누님은 우리 누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는 정도였다. 아니, 날 쥐어팬 경력으로만 따지면 누나는 10년이나 되니까 그 누님이랑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이겠지만. 바다에 날 집어던지는 정도는 약과고 드롭킥으로 날 날려버린다거나 자이언트 스윙을 시전한다거나 내 어깨를 밟고 도움닫기해서 지붕에 매달린다거나 하는 기행일 벌이는 우리 누나에 비하면 확실히 날 바다에 던진 메피스토텔레스 누님은 약과인거지.
하지만, 그 누님도 일단 포스로는 우리누나랑 맞먹을 것 같은데 설마 바다의 던짓것도 일종의 내 맷집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라거나? 생각하기 싫다. 마치 내 뒤에 누나가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야.
···응? 깜짝 놀란 나는 재빠르게 뒤를 돌아보았고 다행히도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하늘이 형을 묵묵히 따라가던 나는 문득 누군가를 발견했고 그 누군가는 .dice 0 3. = 2
0. 미숙아, 너오래. 단린이가 너 찾아.
1. 그냥 지나가던 행인
2. 단아가 쪼매난 몸을 이끌고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고 있었다.
3. 사실 사람이 아니라 개였다! -
297 서희주 (37666E+56) 2016. 4. 19. 오후 12:46:38>>294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라곤 해도 저역시 제 캐릭터도 연플은 안 생기지 않을까 싶은...(초딩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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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46:40연새주 어서와요! 안괜찮으시다니 ㅋ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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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47:20메피스토펠리스인데 왜 자꾸 텔레스라고 적는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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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48:05그보다 다갓 2 너무 좋아하잖아! 콩까지마! .dice 2 22.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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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2:48:24럭키한 7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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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하늘-단비 (86383E+56) 2016. 4. 19. 오후 12:55:10"메피스토펠리스? 뭐야? 그게? 지원이에게도 들은 것 같긴 한데."
전에 바다에 갔을때 지원이가 메피스토펠리스가 어쩌고 저쩌고 말한게 순간 떠올랐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흘려들었는데 단비의 입에서 또 다시 메피스토펠리스가 나온 바람에 묘하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아니, 애초에 메피스토펠리스라고 하면 책에 나오는 악마 이름이지 않던가? 그 악마의 이름이 여기서 왜 나오는거야? 진짜 뜬금없이. 누구의 별명이기라도 한건가?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면서 호은 학교 아이들을 떠올려보면서 메피스토펠리스라는 별명이 붙을만한 이를 하나하나 떠올려보았다. 하지만 딱히 떠오르는 이는 없었다. 아니, 뭐 2명 정도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그 애들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확실한 판단은 힘들었다. 나중에 지원이를 만나면 자세하게 물어보는게 좋으려나?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는 도중, 저 앞에서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고 있는 여자애, 그러니까 이름이 단아였던가? 아무튼 그 애의 모습이 보였다.
저 애. 호은골 출신은 아닐텐데 왜 이렇게 자주 보이는거지? 저번에도 2번인안가 만난걸로 기억하는데. 아니, 뭐 상관없나. 그건.
일단 기왕 만났으니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모범적인 자세를 단비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난 손을 흔들고 그 애에게 인사했다.
"야. 안녕. 또 만났네. 이름이 단아라고 했던가? 어딜 가기에 종종걸음으로 뛰어가고 있어?"
뭐, 저 애가 어디로 가던지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일단은 단비도 같이 있으니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되었건 단비는 저 녀석의 오빠이니까 말이야. 오빠로서 자기 동생이 뭐하는지 정도는 알아야하잖아. 안 그래? -
303 율주 (12694E+54) 2016. 4. 19. 오후 12:58:45바밤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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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2:59:28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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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서희주 (37666E+56) 2016. 4. 19. 오후 1:00:35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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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율주 (8795E+56) 2016. 4. 19. 오후 1:02:09집에 가고싶어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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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2:48>>306 4...4시간만 참으시면 됩니다!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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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율주 (8795E+56) 2016. 4. 19. 오후 1:03:144시간이 아닌 6시간 웁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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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5:25>>308 띠로리.....(눈물) 힘내세요! 언젠간 지나갈거에요!
그런데 아이돌마스터 드라마. 솔직히 말해서..보고 싶긴 합니다. 왠지 모르게 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걸까요? -
310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08:06[단아]
뛰고있었는데 오빠가 보였다. 순간 자리에서 잠깐 멈춰서서 언니가 나한테 건네준 작은 휴대폰을 몰래 꺼내들어 속삭였다.
"목표물 발견, 12시 방향."
그리고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 태연하게 핸드폰을 집어넣고서는 오빠와 옆의 흥흥이? 오빠를 쳐다보았다.
[단비]
앞에 보이던 사람은 단아였다. 무슨일이길래 저렇게 종종걸음으로 뛰어가는 걸까? 라기보다는 벌써 온거야!? 에?! 말도 안 돼! 이렇게 빨리 오려면 내가 집을 떠나자마자 바로 왔어야한다구!?
단아는 무언가를 꺼내고는 대화하는듯이 살짝 귀에 가까이 가져다댔다가 얼른 주머니에 집어넣고는 하늘이 형과 나를 바라보고는 특유의 미소-내가 웃는 것 처럼 싱글벙글? 천진난만한 미소였다.-를 지으면서 하늘이 형의 질문에 대답했다.
"네, 그냥 오빠 찾으려구요."
날 찾는다고? 무슨 소리하는거야? 하지만 내가 반응하기도 이전에 단아는 내앞으로 걸어오더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까치발까지 들어가며 어깨를 툭툭 쳐주었다.
저기 단아야, 키가 작아서 팔만 쳐도 상관없거든? 이해할 수 있거든? 그렇게 까치발 들며 고생안해도 되거든? 단아야? 내 말 듣고있니? 물론 입밖으로 낸 소리는 아니지만 말이야.
살짝 일그러진 미소로 단아를 대하다가 하늘이 형을 힐끗 쳐다보고는 단아를 향해 질문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온거야? 누나도 온거야?"
"그건 일찍 출발했으니까 일찍 온거지! 그리고 사실 그렇게 멀리떨어져 있지도 않잖아? 가끔이지만 주말마다 올 수도 있는데 말이야. 언니도 왔나면··· 당연한 말씀!"
평소와는 다르게 하늘이 형 앞에서도 굉장히 활발한 단아의 모습을 보고있자하니 살짝 의아해져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렇게 활발한 모습을 보인다면 분명 뭔가가 즐거운게 있다는 소린데 뭐지?
살짝 턱을 짚으며 곰곰히 생각하다가 모르겠다는 듯이 어깨를 살짝 으쓱이고는 단아를 쳐다보고는 말했다.
"근데 오빠는 지금 이 오빠 집에 놀러갈거라서 말이야."
하늘이 형을 가르키며 말했다. 순간 단아의 표정이 살짝 당황한듯 바뀌더니 급하게 어색한 미소로 다시 바꾸었다.
살짝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상관없나? 하늘이 형을 쳐다보았다.
"근데 단아만 두고 가기도 뭐하니 데려가도 되려나? 아, 너무 융통성 없는 형한테 부탁하는 건 안되려나?"
장난기 가득히 능글능글거리며 웃었다. 오른손에든 조각케잌을 흔들어보이면서. 단아는 잠시 시선을 그것에 빼앗기더니 다시 나와 하늘이 형에기로 시선을 돌렸다. 지금 내가 무슨 얘기를 한 건지 듣지를 못했는지 이해를 못했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우리 둘을 번갈아 보았다. -
311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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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하늘-단비 (86383E+56) 2016. 4. 19. 오후 1:16:40"......?"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이 애는 단비를 찾아온 모양이었다. 거기다가 단린이 누나? 아무튼 그 사람도 같이 온 모양이었다. 여름방학이라고 단체로 놀러오기라도 한걸까? 이어 단아를 데려가도 되겠냐는 단비의 제안에 나는 잠시 생각을 해봤다.
그러니까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이 애는 단비를 찾아온거고, 단비의 누나도 단비를 찾아서 여기까지 왔다는거잖아.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집으로 데려가는게 아니라 가족끼리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 뭐 애초에 나는 단비를 언제든지 만날 수 있지만 단비의 누나나 동생은 그런게 아니니까 말이야. 둘 다 호은골에 사는것도 아니니까. 애초에 얼마나 단비가 보고 싶었으면 방학이라고 여기까지 내려오겠는가. 분명히 내가 알기로는 단비는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왔으니 단아와 단린 누나도 서울에서 살고 있을건 분명했다. 서울이 요 옆동네도 아닌만큼 내려오려면 시간도 엄청나게 많이 걸리지 않은가.
응. 그래.
역시 여기서는 우리집으로 데려가는게 아니라 단비를 가족들에게 보내주는게 맞겠지. 물론 조금...아니아니! 쪼~~~~~~~~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가족이 먼저니까. 피를 나눈 가족이 먼저인건 당연한거라고.
뭐, 단비를 우리 집으로 초대하는건 다음 기회로 해도 상관없을테니까.
"아니. 단비야. 동생하고 누나도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그냥 가족끼리 시간 보내. 나는 뭐, 별로 상관없으니까. 줘야 할 것도 전했.......아니아니! 어디까지나 어쩌다 보니 많이 사서 남는걸 주는것 뿐이니까 착각하지 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 와중에 또 내 입은 틱틱거리는 목소리를 필터 없이 내뱉고야 말았다.
....진짜 왜 이러니. 나. 어린애도 있는데 왜 이러는거니. 나! 진짜 난 바보임에 틀림없어! 으으으으으...
"아, 아무튼 그냥 가족이 놀러왔으면 가족이서 단란하게 시간 보내라 이거야! 적당히 알아들어! 정말!" -
313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8:26하늘주는 잠시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단비주. 답레 써놓으면 저도 밥 먹고 최대한 빨리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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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하나주 ◆UfSVcKOG4g (84442E+57) 2016. 4. 19. 오후 1:31:46내가 메피스토펠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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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39:30"혼자서 열내고 혼자서 삭히다니. 뭐, 아무튼 알았어."
하늘이 형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가만히 끄덕이다가 아후 여전히 솔직하지못한 형의 태도를 보고서는 고개를 절레절레젓고는 무릎을 쭈그린채 앉아서 단아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
"단아야, 넌 절대로 저렇게 되면 안 돼. 알았지?"
단아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침을 꿀꺽삼키고는 식은땀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저런 사람을 닮는다면 평생 영고가 되어 고통받을거야 암 그렇구 말구.
나는 단아가 그런 고통스러운 것들을 경험하는 걸 보고싶지가 않다. 마찬가지로 나도 형을 반면교사삼아 더욱 더 고통받지 않도록 발전해나가야겠다.
그리고 단아는 갑자기 뒤를 돌아보았고 그에 따라 내 고개도 단아가 돌아본쪽으로 돌아갔다. 형이 가족끼리 단란하게 시간을 보내라고 했던가? 음, 단란하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광년이 포스를 풍기는 위대한 분이 달려오고 있었고 나는 그 분의 빠른 몸놀림에 반응할 틈도 없이··· 뭐, 이정도 까지 알려줬으면 다음은 뻔하겠지?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브라더어어어어어!"
양 팔을 쩍 벌리더니 달려오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가속도가 붙은 몸으로 나에게 돌진하고는 내가 넘어지려고 하자 손으로 등을 받치면서 구해주는 듯 싶었다가 헤드락을 걸었다.
"엚!?"
지금 나 상황파악이 안된다. 신이시여 이게 무슨 일이죠? 처절해진 표정으로 단아를 쳐다보았고 단아는 두 눈을 감으면서 내 표정을 외면했다. 잠깐만, 이거 뭔가 배신당한 기분이잖아! 백단아! 궁디팡팡해버린다!
켁켁거리며 누나의 팔을 두번 두드리자 누나는 이내 내 목을 조르고있던 팔을 풀었다. 이후 이제서야 하늘이 형을 봤는지 형을 보고는 인사했다.
"오? 안녕? 꽤 자주보는 것 같네? 지난달에도 본 적있지 않았나? 하하하! 그건 그것대로 우리가 여기 자주 놀러온다는 소리이려나? 하하하!"
하나도 바뀐게 없다. 분명 그만큼 자주 보기때문에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아니, 그냥 이 사람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머리스타일이 바뀌는것만 빼고는.
아픈 목을 살짝 어루만지다가 하늘이 형을 쳐다보았고 갑자기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개를 숙였다. 누나는 그런것도 신경쓰지 않는지 단아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있었다.
"이런 가족이라서 미안합니다."
그리고는 고개를 살짝들어 하늘이 형만 알아차릴 수 있도록 아주 작게 말했다.
"저 사람이 메피스토펠리스보다 더한··· 디아블로다."
디아블로는 스페인어로 단순한 악마라는 소리지만 동명의 이름을 가진 유명한 게임과 그 게임에 나오는 대악마가 있으니 알 게 뭐야.
목을 어루만지며 계속 헛기침을 하던 나는 여전히 케잌을 망가뜨리지 않고 들고있는 내가 대단했다. 누나도 그걸 발견한건지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물아보았다.
"그건?"
"하늘이 형이 틱틱거리면서 흥헤롱스럽게 준거야."
"오, 그래? 근데 묘사가 참"
웃음을 참는게 다 보이십니다. 차리리 대놓고 웃지그래요.
//다녀와요 하늘주! 는 이미 다녀왓을 듯한..ㅋㅋㅋ -
316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40:58하나주 어서와..
메피스토펠레스다! 으으아악! -
31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46:21하늘주 밥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하나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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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단비-하늘 (33592E+51) 2016. 4. 19. 오후 1:48:51악, 잠깐 하늘주! 죄송한데...
키이이이이이입! 일이다! 오늘 밤 아니면 내일 잇도록 합시다아아아! (뿅 -
319 하늘-단비 (86383E+56) 2016. 4. 19. 오후 1:55:09살다보면 직감이 팍 들때가 누구나 한번쯤은 있다고 한다.
눈 앞에서 일어나는 저 단란하기 짝이 없는 가족의 모습에, 나는 여기 있으면 안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이대로 있으면 제대로 휘말려버릴 것 같다는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아니, 이미 휘말려버린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갑자기 단비의 누나가 뛰어오고 단비에게 헤드락을 걸고 나에게 인사를 하길래 나는 그저 아. 네 네. 안녕하세요. 라는 짧은 말을 던진게 고작이었다. 진짜로 너무나도 순식간에 등장했기에 나로서는 상황파악조차 너무나도 힘들었다.
단아와 단비의 누나가 이야기를 하는 동안 단비는 나에게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족이라서 뭐니, 디아블로가 어쩌니.. 일단 작게 속삭이기에 나도 작게 속삭이면서 답했다.
"아니. 나에게 말해도 뭐라고 답해야할지 모르겠거든."
디아블로는 상당히 강한 악마인걸로 알고 있다. 메피스토펠리스도 그렇고, 디아블로도 그렇고...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악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거야? 악마백과사전이라도 사야하는건가? 린비네 서점에 가면 있으려나?
"누, 누가 틱틱거리면서 흥헤롱거리면서 줬다는거야!"
이어 단비의 말에 나도 모르게 움찔하고 또 다시 틱틱거리면서 답했다. 나도 모르게 또 틱틱거린 나의 모습에 크게 당황해서 입을 두 손으로 콱 막아봤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다. 웃음을 참는 단비의 누나의 모습이 보였고 나는 그 모습에 고개를 옆으로 홱 돌리고 오른발을 땅에 콕콕콕 찍기 시작했다.
"그, 그럼 가족끼리 다 모였으니까 나는 갈게. 단비야. 뭐, 케잌 나눠먹던지 말던지 그건 네가 알아서 하고! 정말..!"
말을 끝낸 후 나는 뒤로 돌아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니, 따, 딱히 도망친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휘말리면 안될 것 같아서 도망친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어디까지나 나는, 단란한 가족의 시간을 방해하기 싫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아야야야야얏!! 아! 뭐! 양심아! 어쩌란건데! 나보고 뭐 어쩌란건데!! -
32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55:46그럴것 같아서 막레로도 쓸 수 있도록 결말을 내놓았지! 하하하! 단비주. 일 힘내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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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강 하나 (84442E+57) 2016. 4. 19. 오후 2:02:42하나가 편지를 뜯어보는 2시 2분.
[ 하늘은 청아한 하늘색 물감을 뿌린 듯 아름답지만
나는 오늘도 그보다 아름다운 당신을 그리워 합니다.
야심차게 준비하던 당신의 커다란 꿈은.
잘 실현되고 있는지.
지금 혹시라도, 너무 괴로운 꿈이 되어 후회라도 하는지.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그대가 걱정입니다. ]
[ 미하엘. 잘 지내? ]
그녀는 입꼬리를 올렸다. 세로로 읽어보니, 하나야 잘 지내? 라고 읽어야 할 법한 시는 제 오라비가 쓴 것. 그녀는 즉시 답장을 쓴다.
[ 나는 아직도 날 그리워하는 당신이 좋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하던 나의 꿈.
잘 실현되고 있지만.
지금은 후회에 한걸음 다가와서.
내 마음 깊숙한 곳. 당신의 충고가 떠오릅니다.
지금도, 이 순간에도.
...
오늘은 당신을 생각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는개처럼 뿌연 눈 앞의 외발 길을 쳐다봅니다. ]
[ 나는 잘 지내, 케르스트너. ]
나야 잘 지내지. 오빠는? -
322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2:08:02순간 이 무슨 로맨틱한 연애편지인가 했는데 세로읽기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낚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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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하나주 ◆UfSVcKOG4g (84442E+57) 2016. 4. 19. 오후 2:11:06후후 (뒤통수 전문가
남매가 사랑하면..그것은.....(먼산 -
32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2:15:24>>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곤란하겠네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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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태양주 (18407E+54) 2016. 4. 19. 오후 3:35:25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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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3:37:43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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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태양주 (18407E+54) 2016. 4. 19. 오후 3:39:12무지 뜬끔 없지만, 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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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3:43:57환영스러운 발언이지만 제가 30분 뒤에 나가야 해서 무리라고 합니다! 8ㅁ8
크으으! 왜 포시티브 태양이를 만날수 없는거죠! 저는?! -
32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3:58:43예정대로 하늘주는 잠시 좀 외출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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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후 4:43:48학교야 왜 요즘 자꾸 일찍 끝나주는 거니...! 갱신합니다! 는 생일 축하 기간이군요!(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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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5:00:07인간이 정신줄을 놓으면 얼마나 폭주하는지 체험하고 온 예온주가 리갱합니다. 생일축하기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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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현우주 (40263E+56) 2016. 4. 19. 오후 5:15:25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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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5:17:42갱신합니다! 으어학. 오늘 학원이 끝나고 집에 부모님이 안계실테니 생일 축하레스를 써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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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6:00:58하늘주 외출 마치고서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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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6:39:09다음주부터 8월 도입. 이제 약 1/2인걸까요? 정말 많이 오긴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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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다혜주 (6442E+55) 2016. 4. 19. 오후 6:41: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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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6:41:46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일이 또 있으신건진 잘 모르겠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룻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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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지영주 (50402E+52) 2016. 4. 19. 오후 6:45:12군대에서 휴가나온 사촌동생한테 전화로 좀 있으면 100일 깨진다고 겁나게 자랑해서 진심으로 성의없게 축하한다고 답해줬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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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후 6:45:25왜 또 온 거냐 감기야...(철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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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6:47:48지영주와 겨울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겨울주...!!! 왜 쓰러져요!!(들쳐매기(이불깔기(눕히기(덮어주기(자장가
그리고 군대 100일 깨진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길이 멀군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1 지영주 (07075E+56) 2016. 4. 19. 오후 6:53:37겨울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으어어어어 감기라니!! 무리하지 마시고 빨리 쉬셔요!! ㅠㅠㅠㅠㅠㅠㅠ
>>340 안녕하세요, 하늘주!! 그리고 아직 갈 길이 멀다구요...? 동생 말 들어보니까 진짜 오래 있었던 것 같은 말투였는뎁.... -
342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후 6:54:47어제부터 목이 아프더니 알고보니까 감기가 걸린 거였더라고요...(먼산
전 왜 항상 시험기간에 몸이 아픈 건지 모르겠습니다아아...!! 전에는 시험기간에 열이 나더니...!! 그 전에는 하다못해 독감까지 걸리더니...!! 8ㅁ8(오열 -
343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6:55:44그러고보니 오늘은 여유롭군요! 돌릴 수 있겠군.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없을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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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6:55:55>>341 100일이 깨졌다는게 이제 남은 일자를 말하는걸텐데, 자고로 군생활은 그때부터 시간이 또 진짜 안 갑니다. 네. 정신적으로 힘들걸요?
>>3742 아..아닛!! 여기에 왜 있어요! 겨울주! 빨리 이불을 덮고 누우란 말입니다! -
345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후 6:55:59여튼 다들 안녕하세요. 방금 기침 막 하고 급 피로감이 몰려들고 몸상태가 말이 아니네요.(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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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6:56:10감기라.. 겨울주...(안쓰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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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6:57:02다들 안녕하세요! 예온주는 나름....건강하긴 한데..(어디까지나)(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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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후 6:57:13>>344 여기 있다보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습ㄴ...(무슨 논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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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6:59:49예온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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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지영주 (07075E+56) 2016. 4. 19. 오후 7:01:15예온주 안녕하세요!!
>>344 그렇군.... 나중에 만날 때 실컷 놀려줘야 겠다.... (음흉
>>348 빨리! 가서! 쉬시란! 말입니다아아아앗!! (와락(번쩍(침대로 데리고 가서 눕힘 -
351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01:48그럼 하늘주는 잠시 저녁 먹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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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후 7:02:53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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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7:03:17지영주도 하늘주도 겨울주도 다들 안녕하세요! 겨을주는 침대에서 얌전히 쉬시는게 좋겠습니다.(단호박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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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7:04:06하늘주는 안녕히 다녀오세요! 저는 간혹 들어오면서 찾으신다면 바로바로 낚아채 가는 낚시질 경력 몇년차를 발ㅎ...(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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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지영주 (07075E+56) 2016. 4. 19. 오후 7:04:56다녀오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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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21:14하늘주 식사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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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후 7:22:06으어 하늘주 어서오세요! 저도 간단하게 밥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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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23:37>>357 아니아니. 겨울주는 좀 쉬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8ㅁ8
그래도 일상을 돌리고 싶다면 저기 저, 예온주와 어떻습니까? 예온주 일상 찾으시던데 말이죠. -
359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7:23:49두 분 다 어서오세요! 저녁이라... (먹고있던 타코야끼맛 과자를 본다)(저녁하기 귀찮으니 이게 저녁이지)
네. 저는 먹고있는 중이네요. -
36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24:54>>359 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아니.. 밥을 드세요! 예온주! 8ㅁ8 과자가 밥이 될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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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겨울주 (72071E+55) 2016. 4. 19. 오후 7:27:30>>358 아니 실은 잔병치레가 일상이라서 말이죠 하하.(먼산)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온주만 괜찮으시다면 돌리실까요? -
362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7:28:48집에 쌀도 없고... 반찬거리도 하나도 없어서..(집에서 밥을 아무도 안해먹음)
학교 마치고 먹고 오던가. 아니면 안 먹던가니까요.
겨울주가 원하신다면 돌릴 수 있는데. -
363 현우주 (40263E+56) 2016. 4. 19. 오후 7:30:11워프레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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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31:14>>361 아니. 걱정을 안할리가 없잖아요 ㅠㅠㅠ 아프지 말란 말이요!(상엎
>>362 아. 가끔 그런 집 있죠. 저도 한때 비슷한 생활을 해서 압니다. 어떤 느낌인지. -
36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31:28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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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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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7:33:54현우주 안녕하세요!
그럼 겨울주. 선레는 제가 쓸 테니 장소나 시간정도만 정해즈실 수 있을까요? 어디가 좋으신가요? -
368 다혜주 (6442E+55) 2016. 4. 19. 오후 7:38:13갱신~
진짜 짧게나마 돌리실 분? -
36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39:25음. 지금 돌릴 사람이..? 현우주가 계시려나요. 10분만 기다려보고 현우주가 없으면 제가 손이 비니까 돌려보도록 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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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39:38아무튼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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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다혜주 (6442E+55) 2016. 4. 19. 오후 7:41:58하늘주 안녕하세요~
현우주가 계시려나... -
372 현우주 (40263E+56) 2016. 4. 19. 오후 7:43:13있긴 합니다… 엄마가 옆에서 빨래 도우라고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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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다혜주 (6442E+55) 2016. 4. 19. 오후 7:43:57그럼 못 돌리시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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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45:32음. 그렇다고 하면 사실상 돌리는건 무리라고 봐야겠군요. 현우주와 다혜주가 한번도 돌리질 못해서 이번 기회에 매칭해주려고 했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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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46:02그것보다 겨울주는 또 인터넷이 끊어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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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다혜주 (6442E+55) 2016. 4. 19. 오후 7:46:42현우주랑은 타이밍이 참... 기회가 있어도 돌리지를 못하니...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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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48:23음. 겨울주가 지금 사라져버리셨는데 이렇게 되면 다혜주와 예온주가 돌리시는게 어떨까요? 하하. 나도 돌리고 싶지만 레주로서의 일을 중시하겠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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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7:48:35으음.... 인터넷이 끊긴 거나... 아니면 기절잠에 가까울 것 같네요.
양.. 복실복실.. 갑자기 생각난 건데 목장이면 승마도 가능하려나.. -
37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49:03>>378 네. 말도 있습니다. 고로 승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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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다혜주 (6442E+55) 2016. 4. 19. 오후 7:50:08시간이 많이 애매해져서요. 그냥 가죠 뭐...
안녕히 계세요. -
381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51:13>>380 음. 그렇군요. 다혜주. 잘 가세요! 일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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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7:52:41승마하는 사람들은 되게 멋져 보이더라고요. 실상은 되게 체력이 필요한 일이었지만...(한숨)(그러나 체험은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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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7:53:10다혜주 안녕히가세요!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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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7:53:56>>382 해본적 있으신가요? 전 늘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못 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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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7:58:40네. 한번 단체 체험형식으로 해봤었는데 그다지 제대로 타진 못했지만요.. 한 몇 분 타고 끝이었던가 그랬을거예요. 나증에 제주도 같은데에 여행가고 싶을 때 알아볼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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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03:19>>385 그러셨군요. 제주도 한번 갔을때 승마를 할 기회는 있었는데 미처 하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언젠간 꼭 해보고 싶다고 해야할까요. 그건 그렇고 겨울주는 대체 어디로!! 8ㅁ8 예온주가 이렇게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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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8:04:52이럴 때 잡담이 필요한 거죠. 근데 은근 타코야끼맛 과자 맛있네요. 좀 많이 짭짤하지만.. 나트륨 함량 자체는 그다지 많지 않으니 괜찮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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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05:26타코야끼 맛 과자라. 어떤 맛인지 상상이 안 가네요. 타코야끼는 먹어봤지만 그게 과자화된다고 하면 잘 매칭이 안된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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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8:07:50일단 간장을 베이스로 한 타코야끼 양념의 맛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미묘한 가쓰오부시의 맛....그리고 입안에서 녹으면 좀 끈...(이하생략)이라고 저는 표현할 수 있겠네요.
다만 문어의 씹는 맛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단짠단짠이라는 것에서는 맛은 괜찮은데 타코야끼를 기대하시면 안된다는 생각? -
39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08:48문어의 씹는 맛이야.. 뭐, 과자니까 실제로 있으리는 없겠죠. 과자르 먹는데 문어가 씹히면 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자값 엄청 비싸지겠는데요? 저도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그거. 어디서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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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8:13:29일단 전 gs에서 사긴 샀는데 해태 꺼네요.(이제서야 상표를 봄)(이름은 타코야끼볼) 아마 다른 데에서도 팔긴 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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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18:11타코야끼볼이라...(메모메모
기억해두겠습니다! 다음에 꼭 먹어야지! -
393 현우주 (40263E+56) 2016. 4. 19. 오후 8:22:30빨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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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22:46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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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현우주 (40263E+56) 2016. 4. 19. 오후 8:23:23근데 못 돌립니다. 이제 짐꾼 예약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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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24:04그럴것 같았습니다.(눈물) 그건 그렇고 진짜 겨울주는 돌아오지 않을 모양이네요. 저라도 돌리는게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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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8:25:02너무 기대하시지는 않으시는게..(기대를 많이하면 배신당함)(과자에 한해선) 사실 예전 과자 중에서 제일 찾고 싶은 건 이름모를 녹색 아이스크림이지만요.. 도대체 그건 뭔 맛이었길래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련하게 남아있는 거지..
아. 하늘주랑 상의해야하는 게 개인 이벤트 맞죠?(확인차) -
398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8:25:31어서오세요 현우주! 짐꾼예약이라니.. 슬픈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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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27:00>>397 네. 그렇습니다. 예온주가 하고 싶은 이벤트가 있으시면 저에게 검토를 받으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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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8:30:29다혜주 이벤이 끝난 다음에야 할 수 있을 느낌이라서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예희: 나랑 같이 외국으로 다시 나가자. 응?
예온: ...싫어요.
지만요. -
401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31:46>>400 음. 그러니까 예온주의 이벤트는 예희와 관련된 이벤트라는거죠? 그거, 다른 참가자분들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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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한결주 (40408E+56) 2016. 4. 19. 오후 8:32:30갱★신
(문을 박차고 들어오며) -
403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34:35한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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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38:06예온주! 겨울주는 진짜 이제 못 오실것 같은데 저하고 일상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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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한결주 (88227E+55) 2016. 4. 19. 오후 8:38:12안녕!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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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8:38:39다른 참가자에겐 아마... 별 영향은 없을 것 같네요. 예희의 관심은 온리 예온이 뿐이라서요. 미리 선관을 맺어둔 분들에겐 다혜나 서희나 수향이 같은 경우엔 저 누님이 저렇게 반쯤 정신나간 누님이었나. 란 생각이 들 정도라고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위협용 비비탄 총 나와도 되는 건가요? -
407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8:39:05저는 하늘주랑 돌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결주 안녕하세요! -
408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39:46>>406 위협용 비비탄 총이라. 뭐, 비비탄 정도면 허용하겠습니다. 실탄을 빵빵 쏘는것도 아닐테니까요. 그냥 적절하게 선만 지켜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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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한결주 (19168E+56) 2016. 4. 19. 오후 8:39:56예온주 안녕! 둘이 돌리는구나,그럼 나는 팝콘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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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40:52그럼 저하고 돌리도록 하죠!
.dice 1 2. = 2
1.하늘주
2.예온주
하하하! 여기서 보나마나 1번이 걸리고 난 선레를 쓰게 되겠지?! -
411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41:34.........?! 아니..내가 선레가 아니잖아!
음. 상황은 그냥 예온주가 편하신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
412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8:43:16말 그대로 위협용이라 쏘는 일은 거의 없고 총구를 들이민다는 심리적 압박을 위한 거라고 보면 될 거예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예온이는 예희누님의 실탄사격을 많이 봤을 테니까요.
그럼 하늘주. 어디에서 만나는 게 좋을까요? 선레는 다이스로 굴릴까요? -
413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8:44:41어. 제가 선레네요. 어....무슨 상황으로 하지.. 의외로 물품이 평범히 택배로 와서 놀라서 그걸 일단 구석에 놔두고 뭐 사러 나간...(창의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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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44:46>>410 선레다이스는 이미 돌아갔다고 합니다. 음. 장소는 그냥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미술실은 제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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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8:44:58어쨌거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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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45:28>>413 정 떠오르는게 없으면, 그렇군요. 예온이가 그림 소재 찾으려고 돌아다니다가 농사일 돕고 있는 하늘이를 발견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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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한결주 (88227E+55) 2016. 4. 19. 오후 8:45:42좋아,나는 일상돌리는거 보면서 좀 쉬어야겠다. 잡담도 하고,돌릴사람 오면 돌려야지! 참, 하늘주는 오늘 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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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8:45:48알겠습니다! 천천히 쓰세요! 저는 괜찮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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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8:51:09"네. 나가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그곳에는 예희누님ㅇ.....아니 평범한 택배원이 계셨습니다. 굉장히 안도하며, 수령한 것을 싸인하고 나서 물품을 받으니 유화 물감에 여러가지 도구에... 어째서 직접 오시지 않은 것일까. 란 의문에는 애써 괜찮을 거라고 다독거리며 그 물건들을 잘 정리해서 집에 놓아둔 다음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산책이라고 하기엔 길을 잃은 것에 가까웠지만. 이게 목적이었기에 가만히 발길 가는 대로 가다보면 주택가는 주택가인데 전혀 모르는 주택가가 보입니다. 그래도 이쪽에 가게가 있는 것 같은데. 음료수나 한 잔 마시고 갈까. 란 고민을 좀 하다가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음료수 하나를 사들고 주택가의 담벼락에 기댑니다.
"오늘따라 왠지 집에 들어가기도 싫다..."
그냥 밤새 돌아다닐까. 한탄하듯 가볍게 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합니다. 발길 닿는대로 정처없이 걸어도-어쩐지 몽유방랑중이랑 행동이 비슷했지만 인지하지 않았다- 뭔가 텅 빈 것 같고. 나는 뭘 놓치고 있는 거지? -
420 하늘-예온 (86383E+56) 2016. 4. 19. 오후 8:58:457월 생일자 애들에게 나눠줄 조각 케이크를 사고, 그 중 하나를 단비에게 준 후, 남은 것들은 일단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해서 집에 있는 냉장고에 넣어둔 후, 나는 집 밖으로 나왔다. 딱히 밖으로 나온 이유는 없었다. 그냥 잠깐 바람이라도 쐬고 싶었다는게 이유라면 이유였다. 요즘 들어서 작품을 그리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고, 그 때문에 조금 머리가 아팠으니 말이다.
날씨가 덥긴 하지만 그래도 신선한 공기를 쐬는것만큼 머리에 좋은 것도 없었다. 그러기에, 나는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산책으 하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8월이어서 그런걸까? 날씨가 확 더워지는게 느껴졌다.
도시는 이보다 훨씬 덥다는데 진짜 거기선 어떻게 사는지 몰라. 먼 미래에는 인류가 뜨거운 열기에도 끄덕없는 식으로 진화하지 않을까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면서 나는 그늘가를 중심으로 산책을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저 앞에서 낯익은 이의 모습이 보였다.
중등부에 새로 전학온 애이자, 우리 미술부의 신인 부원인 예온이의 모습이었다. 예온이는 더위를 피하고 싶었는지, 그늘가에 들어가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다. 기왕 만난거 가볍게 인사라도 할겸, 나는 예온이의 옆으로 다가갔고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야. 배예온. 여기서 뭐하냐? 더위피해서 쉬는거냐?" -
421 배예온-김하늘 (88227E+55) 2016. 4. 19. 오후 9:06:03그러고보니 7월에 서희의 생일이 있었다. 뭘 선물로 즈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 보니 음료수는 벌써 동이 났고.. 목에 좋은 더라지배즙이라도 줘야 하나. 라고 생각이 마므리될 무렵 잊고 있었던 해결책강구방안을 뭐라뭐라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아예 가출...은 재산동결이면 안되겠고.. 그렇다고 지켜줄 수 있는 것도 아니ㄱ....../
그렇게 이해못할 것 같은 말을 영어로 중얼거리다가 하늘이가 앞에서 말을 걸자 하늘을 바라보며 무심코 영어로 인사합니다. 확실히 하나의 언어를 계속 사용하다가 무심코 말하는 거는 그 언어가 나올 가능성이 높겠죠. 그걸 깨달았는지 제대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한 다음에 하늘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합니다.
"더위를 피한다는 것도 있지만 그냥 집에 뭔가 들어앉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요. 몸에 해로운 건 아니겠지만요."
"더위를 피하려면 집의 에어컨을 틀었겠죠?"
농담처럼 말했지만 반은 진담이었다. -
422 하늘-예온 (86383E+56) 2016. 4. 19. 오후 9:16:19"뭐야. 그게. 애초에 방금 영어로 중얼거린건 뭔데? 아니, 따, 딱히 궁금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그냥 중얼중얼거리길래 한 번 확인차 물어본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다시 말하지만 전혀 안 궁금해. 전혀 안 궁금하다고."
설마 말을 거니까 영어로서 돌아올줄은 상상조차 못했다. 그 전에 작게 영어로 중얼중얼 거리던것도 그렇고. 이 녀석, 진짜로 외국에서 살다가 온게 맞다는게 확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물론 나도 영어는 제법 하는 편이지만 이 녀석만큼 원어민답게 말하진 못한다. 역시 외국에서 살다온 이는 다르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니 그것보다, 진짜로 방금전에 작게 영어로 중얼중얼 거리던건 뭐냐고. 되게 신경쓰이네. 하지만, 혼잣말이 뭐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볼수도 없고.. 으으으으.. 왜 전혀 안 궁금하다는 식으로 말을 해서... 아니, 궁금하다고 해도 알려줄 것 같진 않지만 말이야.
아무튼 예온이의 옆쪽에 자리를 잡고 나 역시 벽에 등을 기댔다. 주변에 들려오는 커다란 매미소리가 지금이 여름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이후 점점 더 더워질텐데.. 조만간에 내 비밀장소인 계곡으로 놀러가던가 해야지.
뭐, 내키면 애들 데리고 못 갈곳도 없지만, 역시 비밀장소에 애들을 데리고 가는건 내키지 않는단 말이야. 아니, 뭐 몇몇 애들은 알고 있기도 하니 비밀장소라고 하기도 뭐한가.
"집에 뭔가 들러앉아? 무슨 미스테리 소설 같은 소리야?"
이어 들려오는 예온이의 말 역시 이해하기 힘든 말이었기에 난 고개를 살짝 갸우뚱했다. 지금 여름이라고 이 녀석이 나에게 귀신 이야기라도 하는건가? 으음.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상대를 잘못 골랐는데. 애석하지만 난 귀신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뭐, 여기서는 적당히 나도 답을 해주는게 좋으려나?
"집에 들러앉는게 뭔진 모르겠지만 해롭지 않다면 기분 탓 아니려나? 나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것보다, 바다는 즐거웠냐?" -
423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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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9:17:55하지만 난 아직도 완전히 자유롭지 모태
아디옸쓰 (반짝 -
42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9:22:00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쉬질 못해요! 대체 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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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배예온-김하늘 (88227E+55) 2016. 4. 19. 오후 9:24:15"아 정말로 별 건 아니었어요."
기껏해야 실종 및 가출 시의 당사자의 재산동결 및 보호자의 부재에 대한 법적 처분 정도일까요? 라고 간략하게 설명해줍니다. 딱히 숨길 일도 아니고.
"그런데 그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는 말버릇인가요?"
아 궁금증이 도진 모양이다. 전혀 안 궁금하다는 것에 언젠가 봤던 츤... 뭔가가 떠오를락 말락 하는데... 좀 더 떠볼까... 선배에게 이런 말 하기는 조금 그럴지도 모르지만 호기심이 생긴다. 그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하도록 하고. 질문에 대답부터 하자면..
"아. 네. 꽤 괜찮았어요. 다른 느낌의 바다도 괜찮네요."
에메랄드빛 아열대 바다에도 가봤고 여러 바닷가를 가봤지만 괜찮았다. 라고 말하면서 들러앉는 것에 대해서 가볍게 농담같이 보이도록 말합니다.
"미스테리 소설같이 들러붙는 건...음 지금 시점에선 찾아오는 건이라고 해야하려나요? 제가 두려워하는 존재예요. 유령은 아니지만요." -
427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9:24:58어서오세요 단비주!
하자마자 가신 모양이네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라고 말해야 하려나요. -
428 하늘-예온 (86383E+56) 2016. 4. 19. 오후 9:34:29"....아니아니아니! 전혀 별게 아닌게 아니잖아! 큰거잖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예온이의 모습에 정말로 크게 당황해서 내 두 눈은 절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아니, 실종 가출시의 재산동결, 법적처분. 대체 뭐냐고! 이게! 어려워서 무슨 말인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가볍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닌것 같은데?! 그게 별거 아닌거야?! 그럼 대체 뭐가 큰 일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멧돼지가 마을 침투한것보다 지금 네가 말한게 더 큰 일이거든?!
그건 그렇고 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냐.. 정말... 아무튼 이건 꼭 질문이 나온다니까. 하아.
"남이사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쓰건. 플러스 마이너스 10을 쓰건. 너하고는 상관없잖아. 이래보여도 되게 철학적인 말버릇이라고. 이거."
물론 이 철학적 의미를 알아주는 이는 없었다. 애초에 이걸로 놀려먹는 이도 있을 정도니까 말이야. 나도 모르게 절로 한숨이 나와버렸다. 아무튼 조금은 최고 연장자 선배를 존경하면 덧나는건지..나원.
아니, 뭐 그렇다고 꼭 존경받고 싶다는건 아니지만 말이야. 애초에 존경받자고 연장자 노릇하는것도 아니고.
이어 예온이는 나에게 바다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해줬다. 그 말에 나는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그곳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으니 말이다. 사진도 많이 찍어뒀고, 이후에 지금 준비하는 작품만 다 끝나면 마음껏 그 바다 풍경을 그릴 생각이었다.
그리고 이어 들려오는 예온이의 말에는 그저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대체 이게 무슨 철학적 내용인거야? 순간 얘가 16살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 16살이 할 말이 아니잖아. 아까 법적 용어도 그렇고 말이야.
대체 얘는 호은골에 오기 전에 뭘 하고 왔는지 강한 의문마저 들었다.
".....그러니까 뭔 소리인진 잘 모르겠는데 네가 무서워하는게 온다 뭐 이런 의미야? 방학시즌에?" -
429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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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9:42:32단비주 다시 하이하이에요! 자유로워진거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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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지영주 (19986E+50) 2016. 4. 19. 오후 9:44:21휴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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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9:46:46지영주어서오시오! 으아아아아아아아!!!. 쑤뽜 뽜이링 로봤! 메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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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한결주 (19168E+56) 2016. 4. 19. 오후 9:47:46다들 반가워! 잠깐 다른일좀 하느라 답장이 늦었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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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배예온-김하늘 (19168E+56) 2016. 4. 19. 오후 9:48:54아 큰 거긴 했지. 실종가출은... 재산동결은 상당히 큰 문제고. 하늘의 말에 납득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기엔 그렇더라고요. 그나마 스토커에 대한 법적처분등등은 그냥 말해도 나쁘진 않았고요."
주의 법에 따라 스토커의 정신감정을 실시한 결과라던가요. 상당히 냉소적으로 말하다가 철학적 의미라는 플마제로에 관심을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선 그냥 말만 꺼낸 거라고 보면 되겠군요.
"그럼 그것의 철학적 의미를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빙글빙글 웃는 표정을 지으면서 묻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라는 건 예온주지만 예온이도 분명 궁금해할거야!(자기합리화)
"제가 주장해서 내려온 건데. 그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게 누님이니까요. 원래는 같이 다른 곳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는데 제가 멋대로 한국에 들어온 거라서요."
언제일진 몰라도 반드시 올 거예요. 라고 덧붙이면서 나름대로 밝고 화사한 표정을 지어보이지만. 그 날 예희가 보인다면 밝은 표정은 무슨. 얼어붙지 않을까. 물론 스토커보단 표정굳음의 강도가 낮기는 하겠지만 잡힌 것과. 돌아다니는 거랑은 천지차이지. -
435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9:49:20단비주랑 한결주랑 지영주랑 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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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9:50:12한결주도 어서오시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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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9:50:35지영주와 한결주 하이하이에요! 두 분 다 하시는 일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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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시원주 (68178E+52) 2016. 4. 19. 오후 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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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지영주 (19986E+50) 2016. 4. 19. 오후 9:54:56오늘도 공부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관계로 참치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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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지영주 (19986E+50) 2016. 4. 19. 오후 9:55:12시원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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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9:56:28안녕하세요 시원주!
공부... 싫죠... -
442 하늘-예온 (86383E+56) 2016. 4. 19. 오후 9:58:01저기요. 하늘이시여. 제가 지금 뭔 얘기를 들은거죠?
스토커요? 그러니까 유명인 뒤를 막 졸졸 따라다니면서 피해를 주는 그 스토커를 말하는건가요?! 아니, 잠깐만! 얘 스토커도 있었어?!
생각도 못한 발언에 나는 또 다시 크게 당황해서 두 동공을 아까보다 더욱 더 크게 진동시키기 시작했다. 아니, 딱히 내가 이상한건 아니잖아! 같은 학교 후배가 유명인인것도 놀라운데 거기에 스토커까지 있었다니. 대체 얘 뭐하는 애야?! 다혜랑 아는 사이 같던데 다음에 다혜에게 물어보는게 좋으려나?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의미? 뭐 별거 없어. 그냥 나는 내가 하는 말의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딱 그 의미로서만 말한다 이거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더하는것도 없고 빼는것도 없다는 의미잖아. 즉, 내 말은 딱히 다른 뜻은 없고 딱 그 의미 그대로의 뜻이다 이거야. 어때? 꽤 철학적인 말이지?"
물론 진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적은 거의 없긴 하다.
진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적도 있기는 한데, 비율을 따져보면 압도적으로 내가 그냥 부끄러워서 둘러대는 말로 쓰일때가 더 많다. 물론 이걸 밝히기는 기분이 좀 뭐했기에, 그냥 예온이에게는 거기까지는 말하지 않기로 했다.
아니, 애초에 전학생에게 굳이 그런거 일일히 가르쳐줄 필요는 없잖아. 안 그래?
그건 그렇고 이 녀석.
누나가 호은골에 오는거 싫어하는거였나? 음. 뭐, 확실히 외국에 있다가 여기로 온다고 하면 반대하는 사람이야 많으니까 이상할건 없긴 하지. 여기는 솔직히 시설부터가 도시에 비하면 훨씬 떨어지는 곳이니까 말이야. 애초에 집도 대부분 주택 아니면 전통가옥이고 말이지.
"아니. 그러니까 넌 누나를 무서워한다는거지? 무서워하는 이유가 뭔데? 그래도 한 피를 나눈 남매 아니야? 아니. 따, 딱히 신경 쓰인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그냥 네가 말하니까 어쩔수 없이 물어봐주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응. 나는 바보임이 분명해.
......그렇게 말해놓고서 신경 안 쓰인다고 하면 누가 믿겠어..! 으아아아아아!! 김하늘..너란 녀석은 진짜..왜 늘!!! 으으으으으으... -
443 이름 없음 (19986E+50) 2016. 4. 19. 오후 9:58:05>>441 네에... 진짜 싫어요.. 특히 오늘같이 신나게 쪼이고 온 날 같은 경우엔 더욱더.... 그니까 오늘은 놀거야!! 방해하지마!!! 10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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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한결주 (19168E+56) 2016. 4. 19. 오후 9:58:12시원주 어서와! 공부는 늘 하기 싫지.. 그리고 일도.
(한숨) -
445 지영주 (19986E+50) 2016. 4. 19. 오후 9:58:40>>443 컴으로 들어오면서 이름 적는 걸 깜빡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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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하나주 ◆UfSVcKOG4g (54446E+55) 2016. 4. 19. 오후 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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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9:59:42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음..다들 공부 땜에 많이 힘들어하시는군요. 일도 그렇고 말이에요. 하지만 여러분...! 언젠가 힘든건 지나가는 법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을 이겨내도록 합시다! 언젠간 우리들도 다 햇볕 볼 날이 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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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지영주 (19986E+50) 2016. 4. 19. 오후 10:00:02하나주도 어서와요!! 4월이 끝나간다는 건 중간고사 시즌이 끝나간다는 말이겠죠!! 워후!! (넌 시험 안 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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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00:29하나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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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한결주 (19168E+56) 2016. 4. 19. 오후 10:01:08하나주 어서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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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하나주 ◆UfSVcKOG4g (54446E+55) 2016. 4. 19. 오후 10:02:20허어어어어어어엉 8ㅁ8 5월이 오고있어 5월이 지나면 더워질거야 더워질ㄹㄹ거ㅓ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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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10:02:57다들어서와요!
(죽음 -
453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03:24>>451 하지만 4월이 끝나야 중간고사가 끝나고 다시 이곳이 활기차진단 말입니다! 4월아 지나가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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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03:59아. 맞아. 여러분들. 토요일까지 7월 생일자 축하 기간이에요. 자세한건 >>256 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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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한결주 (88227E+55) 2016. 4. 19. 오후 10:05:59그렇구나, 오케이. 그럼 잠깐 나 자리좀 비울게, 이따 밤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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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07:08잘 가세요! 한결주! 나중에 볼 수 있으면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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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지영주 (19986E+50) 2016. 4. 19. 오후 10:08:14나중에 뵈요, 한결주!!
지영: ....... 그러고보니 7월 생일자가 누구더ㄹ.... 어..?? -
458 하나주 ◆UfSVcKOG4g (54446E+55) 2016. 4. 19. 오후 10:10:07하나 : 생일빵을 때리고 맞는 날이 다가오는군.
이 날을 위해 주먹을 갈았지. (아님 -
459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10:11:38다녀와요 하늘주!
>>457 단비: .....
>>458 살려줏메! 메피스토펠레스다! -
460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1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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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13:12>>457 정서희, 최건, 백단비, 서이현, 박시원, 유연아, 강하나. 이상 7명입니다.
>>458 하늘:아니아니. 생일빵 때리지 말라고! 최고 연장자 선배가 그러면 안되잖아!(동공지진
>>459 제가 아니라 한결주가 간다는게 함정입니다. -
462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0:14:52kim's gang!
돌릴 분! -
463 배예온-김하늘 (40408E+56) 2016. 4. 19. 오후 10:15:10하늘의 반응에 에. 하고 잘 모르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다가 이 곳이 시골이라는 걸 깨달았는지 손을 탁 치면서 덧붙입니다.
"그 스토커 지금은 정신병원.. 그러니까 정신감옥에 종신형으로 갇혀서 괜찮을 거예요."
몇백미터 이하로 접근금지령이랑 위치추적기도 붙였대니까요. 라고 덧붙입니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야...
"그렇군요. 그러니까 순수이성적인 것을 비판하는 용도로서 칸트가 주장한 주장 중의 하나라는 느낌이네요."
"혹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저서의 초인이라는 개념의 하위 호환이나 기독교의 황금률같기도요?"
하늘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라는 말에 물론 막 가져다붙인 겁니다. 진짜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말이 되던 안 되던 장난식으로 넣은 겁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쿡쿡거리며 웃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건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면 포함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거려나요.
"어.........."
이걸 말해야 하나 말하지 말아야 하나 고민도 하긴 했지만 차라리 말하는 게 낫지 않으려나... 하거 고민의 추가 살짝 기울어질 때까지는 조금 시간이 소모되었고 자연스럽게 침묵이 올 상황이기도 헸다. 말은 조금 작게 시작되겠지.
"그.. 나이차도 열여덟살이나 나서 조금 대하기 어렵기도 하고.. 일단 들은 거긴 한데 스토커에게 자비없이 총으로 쏘아서 상처입히고....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재앙같은 여자라고 불리고... "
"그.. 부활절인가.. 언제였던가 저랑 같이 있던 여자애가 간 다음에.. 제 뺨을 올려붙이며 말했죠. 예온아. 너는 내 성공작이야. 그러니까...잡것이랑 붙으면 안 되지?"
음.. 그렇게 좋은 말은 아니었지만.. 하늘 선배에게 미안해지는 말이었다. 어떻게 보면 졸지에 고민상담같이 들릴 수도 있으니까. 약간 떨리는 손을 뒤편으로 숨깁니다. -
464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10:15:49태민주 어서와요! 돌릴여유는 안됩니다 죄송해요... (주금
-
465 배예온 (19168E+56) 2016. 4. 19. 오후 10:17:00다들 어서오세요!
하늘이에게 왜 말해준건지 자기도 잘 모르는(안그래도 스트레스 때문에 몽유병에 등등이라서 조울증 수준으로 높아진 감정기복으로 인한 거라고 추측중) 배예온 군(16살) -
466 지영주 (19986E+50) 2016. 4. 19. 오후 1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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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17:30태민주 하이하이에요!
-
468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0:21:37돌릴 분이 없다니이이이
(오열 -
469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10:23:14>>468 (토닥토닥)(하얀 자수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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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하늘-예온 (86383E+56) 2016. 4. 19. 오후 10:28:05"......마. 마음대로 생각해!"
....진짜로 얘는 뭐하는 애지?
얘 정말로 16살 맞는거지? 니체의 차라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는 뭐야? 기독교의 황금률? 초인이라는 개념의 하위호환? 쿡쿡 웃는 모습을 보면 살짝 장난친 발언 같긴 한데 이거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있나.
린비라면 저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수 있을까? 으으으으. 평소에 책 좀 많이 읽어둘걸 그랬나?! 이거, 잘못하면 이 녀석에게 아. 선배는 그것도 모르나요? 같은 말을 듣는다거나 그럴 것 같은데. 아니, 애초에 나 책 적게 읽는 편은 아닌데! 의외로 좀 많이 읽는 편인데! 물론 린비만큼은 아니긴 하지만 말이야.
아니...양심아! 뭐! 뭐! 뭐!! 만화책도 책은 책이잖아. 그리고 딱히 만화책만 읽고 그런건 아니란 말이야!
그 이전에 이 녀석의 누나란 사람도 뭔가 나에게 있어선 경악할 일이었다.
"스토커에게 자비없이 총을 쏴? 잡것이랑 붙으면 안돼? 재앙같은 여자?"
....아니, 대체 뭐죠? 이게? 하늘이시여! 이 애의 누나란 사람은 대체 뭐하는 사람이에요?! 무슨 설명만 들으면 세기말의 마왕님 같은 느낌인데요?! 그런 이라면 나라도 무서울거라고!! 그런 이가 예온이의 집에 온다고?!
아니아니아니..잠깐만...잠깐만..나 진짜로 얘를 동정해버리겠어!
".....거..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힘내라. 야."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그저 가볍게, 예온이의 어깨를 토닥여주면서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것 뿐이었다. 뭐, 실제로 여기로 오고 예온이에게 피해를 준다고 한다면, 혹은 우리 호은골 아이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한다면 진지하게 뭐라고 한마디 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랬다. 아니아니! 따, 딱히 총 맞는게 무섭다거나 그런게 아니야! 나는 그저 호은골이 평화롭고 조용하길 바랄 뿐이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근데 무서운건 사실인걸...으으으으으... 뭐야! 얘의 누나라는 사람! -
471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10:28:32미안해요 태민주우우우!!. 눈물쾅콸콸엉유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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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28:34>>468 시험기간이 적이옵니다!! 태민주 폐하!!!!!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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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10:29:10그보다 예온이 누나 얀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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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32:03진짜로 하늘이가 나중에 예온이 누나에게 한마디 하다가 총 맞고 쓰러지는건 아니겠죠?(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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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10:35:53>>474 끼요오오~! 하늘이놈이 거슬린다! 이야앗! 따따블펀치다아아! 하면서 맞고 날아가 저 하늘의 별이 되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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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36:14>>475 데..데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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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단비주 (33592E+51) 2016. 4. 19. 오후 1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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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38:50>>477 아니아니아니! 장르가 바뀌지 않습니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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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배예온-김하늘 (88227E+55) 2016. 4. 19. 오후 10:40:24마음대로 생각해. 라는 말에 그저 어깨를 으쓱이면서 쿡쿡 웃습니다. 장난식이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재미있었잖아요? 물론 저 모든 책을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읽을 날이 오면 원서로 읽겠죠. 철학적이라는 것은 상당히 고차원적 학문이었고 그것을 읽는 것은 지식 뿐 아니라 정서함양에도 좋다고... 말했었죠. 이제나저제나. 저는 누님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것 같습니다.
"아. 네. 평범한 남매는 아닌 것 같다고 생긱하긴 했었지만 정말 사람에게 총을 쏘고도 저건 잡것이니까 물건보다도 가치없지. 라고 전해줄 땐 무서웠죠."
날 사랑해주는 건지. 성공작을 사랑하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그런 생각을 포기도 못한 채로 붙잡고 있으면 나만 아플 텐데. 한심하네요. 아직 장난감취급은 아니라서 다행이려나요.
".....적어도 합법적으로 일을 처리하긴 하니까요."
당연하지만. 불법으로 넘어갔으면 이미 자신이 외국에 있었을 거라고 예온은 감히 장담할 수 있었다. 호은골에 피해주고 싶지는 않았다. 평화롭고.. 좋은데. 적어도 이곳에 오면 총은 내려두고 오...겠지?
"음료수라도 한 잔 마실래요?"
고민값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라고 덧붙이면서 제안합니다. -
480 배예온-김하늘 (88227E+55) 2016. 4. 19. 오후 10:42:09진정하세요. 적어도 불법적 일은 안합니다. 합법과 불법의 선에서 건너들 뿐이지만요.(그게 더 위험한 거 아냐?)
총은 대한민국에선 안됩니다. 레스주 차원에서 막을 거라고요? 대신 개인이벤에서 비비탄 총을 위협용으로 진짜 총처럼 보이게 개조해서 가져오겠지만요. -
481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10:48:07갱신합니다... 최근 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기분이네요. (마른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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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10:50:36안녕하세요 린비주....는 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기분이라니.. 왠지 슬프네요...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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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10:51:29허허허허허허허, 그러게요.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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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하늘-예온 (86383E+56) 2016. 4. 19. 오후 10:55:24오늘 난 알아서는 안될 것을 많이 알아버린 기분이었다. 아니, 뭐라고 해야할까. 예온이의 누나라는 사람. 대체 어떤 이인진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무서웠다. 아니, 진짜로 예온이에게 여자친구라도 생기면, 바로 나타나서는 감금 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니아니. 뭐 실제로 그렇게까지 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들은 그 사람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파멸의 대마왕 그 자체였다.
아니. 그래도 설마 진짜로 그 정도일까? 이건 게임이 아니잖아. 현실이잖아. 현실에서 그렇게 나오면 바로 구속이라고. 합법적으로 일 처리고 뭐고의 문제가 아니잖아. 정말로 합법적으로 일을 그렇게 처리한다면 그 사람은 무서운 레벨이 아니다. 얽히면 안되는 수준이다.
그런 사람이 누나라니. 정말로 예온이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물론 내가 뭐 어떻게 해줄 수 있는건 아니었기에 분함도 느껴졌다. 매일 최고 연장자 선배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요즘 들어서는 그 한계가 확실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그러기에 나도 모르게 조금 분했다. 결국 나도 어쩔수 없는 어린애라는게 느껴지기에 말이다. 난 나보다 어린 동생들을 다 돕고 싶은데 현실이 그렇게 되지 못하니까..
"음료수? 고민값? 미안하지만 동생에게 뭘 얻어먹을 마음은 없거든. 사줘도 내가 사줘야 맞는거지. 뭐, 정 나에게 뭘 사주고 싶다면 어른이 되서 크게 성공한 다음에, 다시 호은골로 찾아오던지. 난 쭉 여기서 계속 살거니까 말이야."
음료수를 사주겠다는 예온이의 제안을 나는 가볍게 거절했다. 애초에 고민값이라고 해도 난 아무것도 해결해준게 없었고, 무엇보다 동생에게 뭔가를 얻어먹는건 그다지 내키지 않았다. 이유는 별거 없었다. 난 동생들을 돌보는 입장이었으니까.
...이기적이라면 이기적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동생들이 나에게 건네는 호의에는 조금 익숙치 않았다.
"뭐, 그런것보다 정말로 힘든거 있으면 나에게 말해. 도움되어줄테니까. 아니. 뭐, 어디까지나 최고 연장자이자 같은 동아리 선배로서 신경써주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48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55:57린비주 하이하이에요! 린비주도 고생이 많네요. 그러고 보니 오늘 역사 논술 했다고 했었나요? 결과는 좋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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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10:57:29역사 논술 말이죠? 적어도 B는 받을 거 같습니다. 잘하면 A를 받을수도 있을 거 같고. 결론은 잘한거 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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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0:58:51>>486 그렇군요. 열심히 노력한 결과일거에요. 린비주는 진짜 열심히 노력했으니까요. 아. 물론 실제로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어요. 아무트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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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11:02:22네! 내일은 수행평가가 없, 아. 체육. (죽은눈
후후후후후... 괜찮습니다... 체육이야 이건 농구만 잘하면. 농구를 못해서 계속 점수가 깎이지요... -
489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03:04운동 중에 갱신입니다.
좁은 방 안에서 유산소 운동하기 힘드네요. -
490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11:03:58태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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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05:52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언제나 태민주는 운동을 하시고 계시네요. 좋은 모습입니다. 체대 지망하실 생각이신가요?
>>4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요. 진짜로. -
492 배예온-김하늘 (88227E+55) 2016. 4. 19. 오후 11:07:41게임이 아니고 현실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었다. 더욱 더 하고 싶지만. 약하게 해야한 하는 것입니다. 정말. 정말로 짜증나고 언제라도 손만 살짝 움직이면 불법적으로 내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지만. 자칫하다가 구속되어 버린다거나 하면 내 성공작을 못 보잖아? 나는 예온의..... 라는 느낌이겠죠.
예희가 파멸의 대마왕이라느니란 하늘의 생각을 들었으면 바로 반박하긴 했겠지만..... 이미 xx일기의 먼치킨 얀데레 히로인과 f시리즈의 마나카란 분을 모델로 한 이상 그게 아니라고 하기엔 무리지 않을까. 란 생각이 예온주에게 들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예온의 제안을 하늘이 거절하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언제브터인지 손에 쥔 채로 마시는 걸 잊은 때문에 미지근해져버린 음료수를 마저 마십니다. 하늘의 힘들면 말하라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고마워요"
잠깐 고개를 숙여서-하늘이 예온보다 키가 컸기에 표정을 숨길 수 있었다- 작게 웅얼거리는 말이었다. 그리고는 시선을 피하려는 건지 늘어진 그늘을 물끄러미 보았다. -
493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11:08:01힘낼게요. 진짜로. 아무리 생각해도 예체능쪽은 저랑 영 아닌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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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08:57>>491
아뇨,중학생 때의 단단한 몸을 다시 가지기 위해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때는 식스팩이었는데 지금 4팩까지 복구했네요.
아차 태민주는 체대 쪽이 아닌 경찰이나 행정공무원 쪽을 진로로 잡았어요.
체대랑은 상관 없다! -
495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11:10:13경찰...! 우리 친척 언니가 경찰이라 알고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진짜 수갑은 제대로 채우면 아프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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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11:02>>495
경찰 체험 때 친구가 실수로 제대로 채워서 알아요...너무나 아픈 것... -
497 린비주 (14285E+54) 2016. 4. 19. 오후 11:12:01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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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13:03너무 아파서 경찰 앞에서 친구 때릴 뻔했어요ㅋㅋ 그런데 수갑이 채워져 있어서 움직이질 못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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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하늘-예온 (86383E+56) 2016. 4. 19. 오후 11:14:53이 녀석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이 녀석이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저 위에 있는 하늘이 아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고,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다. 난 그저 평범하게 이 땅에서 살아가는 고등학생인 하늘일 뿐이었다.
예온이 녀석이 말한 고마워요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
고개를 숙이고 있기에, 난 예온이가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내 시선을 피하려고 하는 행동인건 대충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나도 저런 식으로 표정을 숨기거나, 시선을 회피하고 그랬으니까.
아아. 힘들구나. 이 녀석.
뭔가 마음적으로 힘든게 있지 않을까?
딱 이 정도로만 추측이 가능할 뿐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그것을 내가 알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뭐, 언젠가 이 녀석이 날 정말로 신뢰하게 된다면 말할 날도 오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 이 녀석의 눈에도 모범적이고 믿음직스러운 최고 연장자 선배의 모습을 보여서 나에게 신뢰를 하게 하는 일이었다.
아니, 뭐 딱히.. 특별한건 아니니까. 늘 해왔던 일이잖아. 난 언제나 모두에게 모범이 되기 위한 연장자의 자세를 고수해왔는걸.
"딱히 고맙다는 말 들을 행동 한적 없거든? 아무튼 이 녀석이나 저 녀석이나 틈만 나면 고맙다고 난리니. 나 원."
살짝 틱틱거리면서 나는 예온이의 어깨를 가볍게 두 손으로 툭툭 쳐줬다. 뭐, 어찌되었건 이 녀석이 조금은 나를 선배로서, 같은 동아리 부장으로서 신뢰해주는 날이 조금은 빨라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문뜩 들었다.
"그럼 나는 이만 가보게. 너도 너무 밖에만 있지 말고 적당히 집에 들어가. 알았지?"
슬슬 산책을 재개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마저 산책길을 떠나기로 했다. 집에서 작업해야하는 작품도 있는만큼, 언제까지나 밖에 있을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나는 예온이에게 가볍게 작별인사를 한 후에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다.
그러다가 살짝 멈춰선 후 고개만 돌려 예온이를 바라보고 마지막으로 말했다.
"정 내가 힘들면 다른 믿을만한 애를 찾아서 얘기하는것도 좋아. 그러면 속이 진짜 시원해질테고.. 혹시 아냐? 의외의 도움을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다음걸로 막레 부탁하겠습니다! -
500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11:15:35수갑.. 축제 때 전시한 것 중에 수갑이랑 가스총이랑 경광봉같은 게 있었는데...
제일 인기였던 건 수갑과 전기충격기랑 호신용 우산이었던가요... -
501 이름 없음 (14285E+54) 2016. 4. 19. 오후 11:16:38호신용 우산이요? 킹스맨! 은 아닐테고, 어떤 우산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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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18:11경찰 혹은 행정공무원인가요? 확실하게 꿈을 가지고 있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태민주. 태민주의 그 꿈. 반드시 이룰수 있도록 하늘주가 응원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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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19:29>>502
고마워요 하늘주!
하늘주도 꼭 공무원 합격하시길! -
504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24:34>>503 ........(감동의 눈물)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삽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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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배예온-김하늘 (88227E+55) 2016. 4. 19. 오후 11:25:58"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고맙다고 말하는 이들은 선배의 행동에서 감사를 느낀 거라고 생각해요."
어깨를 건드리며 하는 말에 작게 말하면서 고개를 듭니다. 표정이 갈무리된 것이겠죠.
"적당히 그늘가로 다니다가 들어가야겠네요."
"하늘.......형도 잘 들어가세요."
한국의 여름을 잊고 있었던 대가는 클 테니까요. 확실한 건 긴팔긴바지를 포기할 날이 올 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마지막... 그 형은 되게 용기낸 말이었습니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거의 눈치챈 분은 있었으니."
하늘이 돌아보면서 한 말에 조금은 떨쳐낸 듯이 편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어쩐지. 오늘 밤은 조금은 편하게 잘 수 있지 않을까요. 흐린 웃음과 함께 그늘에서 그늘로 옮겨갑니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하늘주! -
506 배예온-김하늘 (19168E+56) 2016. 4. 19. 오후 11:27:39호신용 우산이라고 해도 특별한 건 아니고 무지막지하게 튼튼한 우산....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더 빠를 거예요. 말 그대로 잡아서 패도 바로 비오면 쓰고가는 게 가능한.. 우산 겸용 몽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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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28:15수고하셨습니다! 예온주! 얼떨결에 예온이에게 도움이 되어버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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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건주 (85697E+52) 2016. 4. 19. 오후 11:34:07건주갱신!
시험기간에 필기 빌려놓고 고맙다는 말도 안 하는 거 싫네요:0... 자는 시간 줄여가면서 열시간 넘게 정리한건데 -
509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11:34:36하늘주도 수고하셨어요. 그렇겠죠. 예희에게 대놓고 싫다고 말할 여건 정도는 만들어야하는데 그걸 하늘이가 충족시켜줬네요. 그리고 예희는 급격한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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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35:08건주 하이하이에요! 그거 진짜 싫죠. 저도 기분 압니다. 대학 다닐때 제 필기노트 막 가져가놓고선 고맙다는 인사를 안하는거 진짜 싫었거든요. 그렇다고 안 빌려주면 속 좁은 이로 몰고가더군요. 속터지는줄 알았습니. 진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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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한결 (82304E+49) 2016. 4. 19. 오후 11:35:37한결주 다시 갱신이야, 아고고 힘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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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36:03>>509 그리고 하늘이는 예온이에게 악영향을 끼쳤다고 타겟이 되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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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38:11한결주 다시 하이하이에요! 일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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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한결주 (82304E+49) 2016. 4. 19. 오후 11:39:37반가워 하늘주! 응, 하늘주도 오늘 하루종일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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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39:52다들 어서오세요.
여담이지만 태민이는 일진 시절 때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돌릴 분! -
516 배예온 (40408E+56) 2016. 4. 19. 오후 11:40:12건주랑 한결주 다들 안녕하세요! 필기..... (사실 필기를 공책이 아니라 책에 하는 타입)
>>512 에이 설마 그정도까지는 아니겠....죠. 기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지향하니까 그정도는.너그럽게 볼 거예요. 아마도요. -
517 건주 (85697E+52) 2016. 4. 19. 오후 11:40:23>>510 맞아요 안 빌려주면 욕먹는거 진짜 싫어요ㅠㅠ 하늘주 좋은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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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건주 (85697E+52) 2016. 4. 19. 오후 11:40:54예온주랑 태민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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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42:01>>515 미안해요. 태민주...오늘 일상 2번 돌려서 전 무리에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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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42:21>>519
괜찮아요! -
521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11:44:32아무리 오늘 늦게 자려고 했지만..... 이 시간은 무리네요... 모두랑 돌려보고 싶은데에에에(전학간 분들이 있어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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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44:55내일은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태민주와 돌리겠어. 하늘주의 의지가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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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율주 (7434E+51) 2016. 4. 19. 오후 11:46:01상업경제 30장 정리해야하는데 졸음이 옵니다.
어쩌지 이거(동공박살) -
524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46:29어서오세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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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47:32율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 상업경제라니요. 고등학생이 배울 내용인가..그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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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배예온 (88227E+55) 2016. 4. 19. 오후 11:47:34어서오세요 율주 서른 장 정리...에 졸음까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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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건주 (85697E+52) 2016. 4. 19. 오후 11:49:23율주 화이팅! 화이팅!! 힘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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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율주 (7434E+51) 2016. 4. 19. 오후 11:50:32안녕하세요
내일까지 다해야해서 슬슬 그냥 이거 깜지(반성문)쓰는 기분이에요. -
529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52:32>>528 .........진짜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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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태민주 (65219E+49) 2016. 4. 19. 오후 11:52:51어떡해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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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하늘주 (86383E+56) 2016. 4. 19. 오후 11:58:27여러분들도 전부 힘내주세요. 진짜..4월달은 학생분들에게 있어서 지옥이나 마찬가지로군요. 호은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앞으로 2번이나 이런 일을 겪어야하는군요. 6월달과 10월달. 아니. 뭐 10월달은 어차피 호은 학교 극후반부라서 별 상관은 없긴 합니다만.. -
532 율주 (41173E+52) 2016. 4. 20. 오전 12:01:39으아아아아아 저녁도 안먹고 계속 했는데 아직도 반이나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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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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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율주 (41173E+52) 2016. 4. 20. 오전 12:10:48요츠바 귀여워요.요츠바.
한계니까 딱 1시되면 자야지...(먼지가 되었다) -
535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13:24>>534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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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16: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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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16:43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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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23:14기아가 이겼슴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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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24:26>>538 축하드립니다! 태양주의 끝없는 응원덕일거에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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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29:04아.. 행복하다. 이 행보칸 기분으로 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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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30:27>>540 .........(주변을 둘러본다(사람이 없다(곧 자러 갈 예정(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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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32:40태양주. 이건 여담인데 태양이는 어떤 동물을 가장 좋아합니까? 우리 이번주 금요일에는 자연목장 갈거에요. 양이 있어. 말이 있어. 젖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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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34:14>>542 어....양?(생각 해본적 없음(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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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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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38:01>>544 정말로 무지막지하게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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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40:20>>545 금요일이 되면 저 양들과 놀게 될거에요. 젖소의 젖도 짜보고, 말도 타보고, 개와 함께 놀고.. 뭐, 등등 동물들과 즐겁게 놀게 될거에요. 힐링한번 합시다! 포시티브 태양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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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43:22누워있는 양 베고 자고 싶다... 양떼에 파묻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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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44:13>>547 실제로 양을 베고 자면 난리가 나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경험자...라고는 말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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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50:00>>548 엣...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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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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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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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51:01뭐야?! 왜 2번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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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52:16>>550 5가 2개라서요. 5가 2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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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2:54:22>>553 그럴싸한데요?! 천잰데?! 아무튼 하늘주는 이쯤에서 리타이어하도록 할게요. 태양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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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전 12:55:03하늘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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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현우주 (52624E+57) 2016. 4. 20. 오전 1:02:05내가 현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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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7: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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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지영주 (87261E+53) 2016. 4. 20. 오전 8:49:36음... 출근과 동시에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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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0:30:45우오오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너어구리이이라아며어어어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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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지영주 (87261E+53) 2016. 4. 20. 오전 10:36:25그럼 난 참깨라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언!!!!!!
..... 근데 이것도 드립인가...? -
561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0:37:48>>560 헬로 지영주!
드립이냐면... 음... 그냥 헛소립니다! (두둥!
사실 대모씨께서 외친 소리죠 하하하 인상이 깊어서 아직도 생각나오ㅋㅋㅋㅋ -
56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0:44:58오늘은 조금 늦잠을 자버린 하늘주가 오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563 지영주 (87261E+53) 2016. 4. 20. 오전 10:46:13안녕하세요 하늘주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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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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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0:49:12지영주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괘 왜 자꾸 올때마다 저를 못 죽여서 안달이 난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다이스 안 굴릴거에요! -
566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0:53:24내가 굴리겠다! .dice 0 2. = 2
0. 미사일이 폭발했고 하늘주도 폭발했으며 나도 폭발하여 지구도 폭발했다.
1. 하늘주에게 직격타! 효과는 괴에에엥장했다!
2. 무슨짓이냐 미사일아!? (미사일: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단비주...) -
567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0:53:53끾
미사일은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주금 -
568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0:55:28어라? 미사일이 다시 되돌아가버린건가요?!(동공지진
-
569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1:03:00>>568 썩 씨딩 유 파더를 시전했습니다 하하하 그덕분에 전 해골왕의 무기에 영혼이 속ㅂ
단비: 리치왕의 분노다 이 그지 깽깽이야!
단비주: 나를 배신하다니 미사일놈! 잊지않겠다아아아아아앙ㄺ!!
뭐, 그렇다구요 하하하하하하... -
570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07:02이번주 방송 사연도 꽤 많은 편이로군요. 어떻게 매번 이렇게 다양한 소재를 넣을 수 있으신지 저로서는 되게 신기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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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07:56>>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하늘이 제 편을 들어주는거까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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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지영주 (87261E+53) 2016. 4. 20. 오전 11:08:10사연을 보내고 싶지만 소재가 안 떠오르는 지영주입니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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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1:08:42>>570 그런 소재를 주시는 분이 누군가 생각해보고싶지만... 음...
아무튼 서희주가 뭔가를 넣으셨다고 하니 전 그것만 기다립니다 하하하하핳 -
574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1:12:59>>571 아님
지영주 다시 화녕화녕해요
소재라면 연애상담 있잖습니까 (수근 -
575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13:21>>572 사연을 굳이 꾹꾹 넣을 필요는 없지요. 사실 사연을 넣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을 함으로사 사연을 만들어내는거라고 합니다. 근데 지영주는 바쁘시잖아요. 일상 돌리기 힘드시잖아요. 안되거야..우린..(눈물
>>573 서희주요? 서희주도 이번에 사연 넣으셨더라고요. 아. 이건 서희주구나! 라고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한걸로요 ㅋㅋㅋㅋㅋ -
576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1:28:38하늘주 혼자서 10레스채우고 셀프트로피를 줄거라고 생각해ㅆ는데..
-
57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29:29>>576 제가 혼자서 10레스를 채울리가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저는 트로피 못 받아요. 저는 주는 입장이지. 받는 입장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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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지영주 (87261E+53) 2016. 4. 20. 오전 11:34:41힝... 스테이플러에 찔릴 뻔 했어......
사실 소재랍시고 떠오르는 건 하늘이를 놀리는 내용밖에 없어서 말이죠.... (먼산(언저리마ㄷ.... 어? -
57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38:16
-
580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1:38:19>>577 내가 주겠습니다! 낡은 트로피 [쓸데없는 흥흥감!] (뭐래
>>578 !?!?!?!? 지영주를 다치게 하다니 주겨버리겠다 스테이플러어어어!
는 저도 소재랍시고는 하늘이 놀리는거나 메피스토펠레스... -
581 지영주 (87261E+53) 2016. 4. 20. 오전 11:40:40>>579 하늘이를! 놀리고! 싶다아아아앗!!!
>>580 어멋.....! (두근(... 은 무슨!(짝 -
58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41:39>>580 그런 트로피 필요없다구요!! (상엎
>>581 좋소! 그 염장 좋소! 우리 호은골을 빨리 분홍빛으로 물들여달란 말이오! -
583 지영주 (87261E+53) 2016. 4. 20. 오전 11:43:39아무튼 전 점심을 먹고 오겠습니다! ..... 안 올지도 몰라요.....!
-
584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1:44:33다녀와요 지영주!... 안오신다니이이이이!
>>582 심지어 낡은 트로피다! (상복구
염장이라.. 후후후 하늘주도 분홍빛풍길때 막막 놀려주마 -
585 서희주 (42932E+57) 2016. 4. 20. 오전 11:46:24커플 일상 돌아갈 때 소원권으로 호은스쿨 뮤지컬을 쓰리라!
라는 저주를 남기고 서희주는 학교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
58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47:53>>583 잘 가요! 지영주! 오늘 하루도 일 수고 하세요!
>>584 분홍빛이라. 이미 그 관련으로는 놀림을 받이 받은걸로 기억합니다만?!(동공지진
>>585 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뮤지컬이라고요?! 잠깐만! 이 무슨...!! 하늘이는 노래 못 부른다고요! 그만둬!!(손 내밀기 -
58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48:21받이->많이
아무튼 노트북 쨔앙. 요즘 들어 되게 말썽이라니까. -
588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전 11:51:05서희주 어서오ㅓ.. 엥!? 그게 무슨!!
-
58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전 11:56:30커플 일상때 호은 스쿨 뮤지컬이라니. 하하하. 괜찮아요! 저 소원권 쓴다고 하면 거의 100%로 커플3호밖에는 될 이가 없거든요!
-
590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02:37>>589 난 당신에게 소원권을 허락한 적 없네! 차라리 하늘이 키를 키워달라구!
-
59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07:19>>590 전 이미 >>69에서 소원권을 썼다고 합니다. 후후후. 아. 참고로 커플 3호가 100%로 걸릴것 같다는건 아무래도 커플3호가 가장 많이 만나고 여유가 넘치잖아요?
저 7일이었나 8일 뒤면 린비주와 안 돌린지 딱 한달째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하하하. -
592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13:11>>591 하늘주 소원권이 너무 낯간지러워서 제대로 못 봤ㅋㅋㅋㅋㅋ 은 아이고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군요ㅋㅋ
하하하 아직 어른이 이닌건가!
단비: 사실 아재라는 소리를 하고싶었잖아?
단비주: 이자식이 맘대로 왜곡하지마! 아재가 아니라 형님시다! 오야봉! -
593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14:39>>592 아니아니아니! 왜 동정하는겁니까! 단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재 아니라고요! 저 20대에요! 8ㅁ8
-
594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17:34하늘이 키가 올려주시죠
단비는 190까지 클 것 같은데 이러다가 히늘이랑 30cm차이나겠어요
...어? -
595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19:23>>594 174cm로서 고등부 남캐 최단신을 달리긴 하지만 올릴 마음은 없다고 합니다. 린비와의 키 차이는 지금이 딱 좋거든요.(뭐래
-
596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20:53>>595 174라고 해도 사실 그리 작은게 아니니 괜찮기는 하지만... 아니 아예 평균인데.. 주변에 장대밖에 없어서 고통! 고통! 고토오오오오옹!
-
59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23:36>>596 그러게나 말입니다. 미안해. 하늘아!!
하늘:따, 딱히 키는 신경 안 쓰거든?! 차, 착각하지 마!(하무룩 -
598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28:50>>597 아니, 신경쓰는 것 같아. 그것도 무지.
하늘이는 게임으로 하면 능력치가 어떨지 궁금하군요. 능력치가 모두 낮은 상급자용 영고캐릭이려나?
단비는 탱컵니다.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있는 탱커라고 착각하기 쉬운 숙련자용 탱커
나이트런 식으로말하면 걸어다니는 사망플래그 덩어리지!
단비: 애초에 그 만화에서 사망플래그 아닌게 어디있겠냐만은 -
59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32:31>>598 하늘이는 게임 캐릭터로 하면 운이 0라는것만 빼면 꽤 준수한 스텟입니다. 공격력도 hp도, mp도, 속도도 말이죠. 태민이와 현우 때문에 묻히고는 있지만 하늘이도 그림 그리러 산에 많이 돌아다니고, 어릴때부터 농사일을 도운지라 체력은 꽤 좋은 편이거든요.
다만 태민이와 현우, 거기다가 한결이가 등장하고 이젠 하나도 등장해서.... 안될거야. 우리 하늘이는... ㅠㅠㅠㅠㅠ -
600 배예온 (82211E+57) 2016. 4. 20. 오후 12:34:26잠깐갱신! 겜 캐릭터라... 유화 물감을 적에게 퍼붓는...?(야 그 물감 비싼거야.)
-
60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34:53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유화 물감을 적에게 퍼붓는다니. 그거 엄청 무서운데요?!
-
602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36:43태민-사기캐
현우-패시브땜시 주변빨 많이타지만 그래도 사기
한결-뎀지사기
......단비의 능력치를 굴려보자!
체력 .dice 0 10. = 9 (최소7)
방어력 .dice 0 10. = 2 (최소 8)
공격력 .dice 0 10. = 4 (최소 5)
민첩 .dice 0 10. = 6 (최소 5)
운 .dice 0 10. = 4
비글력 .dice 0 10. = 5 -
603 배예온 (37131E+57) 2016. 4. 20. 오후 12:36:50유화물감의 해로움은 무섭지만 유화물감이 장난아니게 비싼 게 문제일 뿐이죠. 한번 가격 알아봤다가... 아. 그리고 사격이라던가... 누님이라도 소환....은 농담이고요.
-
604 배예온 (48311E+56) 2016. 4. 20. 오후 12:37:28방어력이... 좀 많이 후달린다는 생각이 들었..
-
605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37:31예온주 어서와요!
는 쿨럭 전형적인 탱커가 나왔습니다 여러분ㄴㄴㄴ 는 방어력 최솟값 정하지 않았으면 걍 체력만 많은 놈이잖아! -
60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39:29호은골 외전 리스트 중에 게임 캐릭터화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거 걸리면 여러모로 재밌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607 배예온 (37131E+57) 2016. 4. 20. 오후 12:39:34단비주도 안녕하세요! 도대체 난 뭘해야하는가.. 라면서 시험범위를 뒤적이는데 공부를 더 해도 머릿속에 안 들어오니 좀 쉬렵니다.
-
608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41:40>>607 좋은 선택입니다. 시험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공부만 하면 머리에 안 들어오니까요. 적절한 휴식은 중요한겁니다.
-
609 배예온 (37131E+57) 2016. 4. 20. 오후 12:43:45일단 점심 좀 먹고 좀 더 끄적여 봐야겠네요. 그럼 예온주는 이만
-
610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44:50>>607 몸을 움직이며 쉬는게 가장 좋다죠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단비의 패시브 [무한한 노답력]
상대방의 어그로를 끌어 모든 공격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한다! -
61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2:47:55잘 가세요! 예온주! 점심 맛있게 드시고요! 그리고 하늘주도 점심 먹으러 갈게요!
>>610
하늘이의 패시브 [영원한 고통]
-확률이 관여되는 그 모든것에 마이너스 50%가 적용된다! -
612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49:00으아니! 다녀와요 예온주!
-
613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50:04>>611 또한 능력치 저하나 감속, 기절등의 지속시간이 100%만큼 늘어난다
우우우우.. -
614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1:23:38하늘주도 점심먹으러 갔었구나
난독증이라니! 뒷북 둥둥울리며 맛점하시오! -
615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30:31그리고 하늘주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점심 맛있어! 쭈꾸미 맛있어!
-
61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3:22:25잠깐 졸았던 하늘주 재갱신할게요! 크으. 역시 봄은 어쩔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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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배예온 (18193E+55) 2016. 4. 20. 오후 3:26:26안녕하세요 하늘주- 잠온다..... 라고 중얼거리며 예온주도 리갱합니다....봄은 나른하죠. 특히 약간 뜨끈한 차 안에라던가 이불 안이라던가는 정말 끝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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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3:31:2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정말 시험공부 때문에 많이 피곤해보이시네요. 시험 다 끝나시면 진짜 잠 좀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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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3:43:38갱신합니다 그리고 예온주 진짜 죄송해요ㅠㅠㅠ 갑자기 부모님이 공유기를 손보신다면서 공유기를 확 꺼버리시고 설상가상으로 데이터도 남아있지 않아서 결국 말없이 사라져버렸어요...진짜 죄송합니다...!(점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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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3:44:24겨울주 하이하이에요! 역시나 어제 그런 일이 있었군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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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배예온 (82211E+57) 2016. 4. 20. 오후 3:49:11안녕하세요 겨울주! 어제 그런 일이.. 못 오실 만도 했네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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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3:52:43으아 진짜 죄송합니다. 그리고 두 분 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여담으로 오늘 수행평가가 두 개 있었고 공부를 제대로 못한 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역사 수행평가에서 그 걱정이 실제로 일어나버렸어요...(흐릿) 제가 왜 조건을 꼼꼼히 읽지를 않은 걸까요...왜 중요한 내용만 대량 빼먹어버린 걸까요...(녹초 -
623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3:54:42>>622 어이쿠. 힘내세요. 겨울주. 이번에 조금 결과가 안 좋을지 몰라도 아직 1학기가 다 끝난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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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배예온 (82211E+57) 2016. 4. 20. 오후 3:57:06아직 1학기가 다 끝난 건 아니니까 괜찮을 거예요. 청포도 마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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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3:57:46>>623 위로 감사드려요 하늘주. 큽...ㅠㅠㅠ 그러고보니 학원 숙제도 쌓였네요 와아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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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3:58:03오늘 일상은 요즘 들어서 저하고 잘 돌리지 못했던 분과 함께 돌려야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과연 누구랑 돌리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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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3:58:46>>625 학원숙제라. 고등학생때부터 학원은 다니지 않은 저하고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단어로군요. 힘내세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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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3:59:08>>624 예온주도 위로 감사드려요ㅠㅠ 그리고 청포도인가요. 크키가 좀 커서 먹기 불편할 때도 있기는 하지만 저도 되게 좋아하는 사탕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먹고 싶어지네요...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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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배예온 (37131E+57) 2016. 4. 20. 오후 3:59:48학원숙제... 고3때에도 학원에서 숙제라곤 한 적 없던 제게도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단어네요.
대신 과제는 장난아니게 오지만. -
630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4:00:44>>627 하늘주는 학원 대신 야자를 뛰셨나봐요? 아닌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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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배예온 (48311E+56) 2016. 4. 20. 오후 4:01:04>>628 아뇨 그 청포도 말고 진짜 과일 청포도요. 사탕 청포도도 맛있긴 하지만 혀베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사탕은 목캔디류 외에는 잘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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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02:18>>630 저 같은 경우는 야자가 무조건 강제였기에 학원을 가건 안 가건 무조건 야자는 해야했어요. 대신 전 3년 내내 고3라이프였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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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후 4:03:12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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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배예온 (48311E+56) 2016. 4. 20. 오후 4:03:32그러고버니 크롬 데이터세이버를 쓰면 스레딕에선 아이디를 돌려쓰는지 같게 나온다던데.... 여기에서도 같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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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배예온 (48311E+56) 2016. 4. 20. 오후 4:03:49안녕하세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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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03:55태양주 하이하이에요!
>>634 제가 알기로는 같게 나옵니다. -
637 배예온 (82211E+57) 2016. 4. 20. 오후 4:05:06>>636 아.. 그러면 다른 스레에서도 같은 아이디 출몰이 있겠네요. 갑자기 궁금해졌던 문제였을 뿐이지만요.
그럼 게임이나 좀 해야겠네요. 무한생명시간이니까... -
638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4:05:38태양주 어서오세요!
>>631 Aㅏ...(난독증(털썩 -
63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06:29>>637 그렇겠죠. 역시. 뭐,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요. 그것보다 무한생명시간이라니. 대체 무슨 게임을 하시기에..?
-
640 배예온 (37131E+57) 2016. 4. 20. 오후 4:08:37>>638 동음이의어로 생각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괜찮을 거예요?
>>639 비쥬얼드 계 게임인데. 캔디 크러시 사가같은 게임이예요. 3개 맞추면 사라진다! 그런 느낌
오늘 갑자기 공지로 떴더라고요. -
641 율주 (78722E+54) 2016. 4. 20. 오후 4:17:50(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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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18:35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왜 죽어요?!(당황) 안돼! 죽지마! 율주가 죽으면 미술부가 사라져버려!
>>640 캔디 크러시 사가라. 음. 뭔진 잘 모르겠지만 살짝 호기심이 드네요. -
643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4:19:03율주 어서오세요! 는 왜 죽으시는 거에요?!(심폐소생술
저는 이제 숙제에 치이겠군요...내일 수행평가도 있어 아아아...(쥬금222 -
644 율주 (78722E+54) 2016. 4. 20. 오후 4:22:38막교시 채육시간에 햄버거를 당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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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율주 (78722E+54) 2016. 4. 20. 오후 4:25:51아,좋은 일도 있었어요.
금손 존잘 친구를 시험기간인데 제가 파는 장르에다 입덕시켰슴다.
연성 볼 생각에 의지가 차오른다! -
64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28:12>>643 숙제 힘내세요! 겨울주!!
>>644-645 햄버거라니 ㅋㅋㅋㅋㅋ 그거 아직도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입덕을 시키다니! 보통이 아닌데?! -
647 율주 (78722E+54) 2016. 4. 20. 오후 4:32:50위에 누워서 간지럽히기도 하고 그래서 죽는 줄 알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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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배예온 (82211E+57) 2016. 4. 20. 오후 4:33:00겨울주는 숙제 힘내시고 어서오세요 율주. 입덕을 시키시다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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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35:07>>647 그거 제가 어릴때 많이 하던건데 아직도 한다니. 여러의미로 신기하네요. 역시 맥은 끊기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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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4:36:37숙제하기 싫네요...(흐릿) 그래서 일단 빵부터 먹고 생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빵 맛있네요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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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율주 (78722E+54) 2016. 4. 20. 오후 4:37:37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햄버거도 하고,한명이 벽에 등 붙이고 투명의자?처럼 다리 구부리면 거기에 주르르 올라가서 앉기도 합니다.헤헿 -
65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40:29>>650 그래도 숙제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죠. 저도 압니다. 그 기분.(절레절레
>>651 너무나도 그리운 광경이로군요. 저도 다 해봤던 것들이라..(아련 -
653 태양주 (65771E+55) 2016. 4. 20. 오후 4:51:25>>652 아재....(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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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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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56:07빨리 4월 끝나란 말이야!! 그래야 우리 호은 참가자들이 시험도 다 끝나고 좀 자유로워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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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4:57:32오늘 일상은 평소 잘 돌리지 못했던 분들 위주로 해서 돌려야겠습니다. 후후후. 새로운 만남을 가지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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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6:32:03하늘주 일 다시 끝내고 갱신합니다! 으아아아.. 짐 옮기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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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배예온 (82211E+57) 2016. 4. 20. 오후 7:23:19탕수육은 맛있네요.. 핫! 이런 걸로 날 꾈 순 없어!...는 이미 꾀였어요.
잠깐리갱! -
65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7:39:26하늘주 저녁 다 먹고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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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8:06:27얍얍 갱신이야,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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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8:06:59한결주 하이하이에요! 지금 있는건 저뿐이라 인사를 하는것도 저뿐이겠네요. 시험기간 싫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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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8:10:09그러게... 북적북적한게 좋은데.
우리끼리 돌리고 있으면 사람들이 오지 않을까? 하늘주, 괜찮으면 돌릴래? 선레 줄수 있어? -
663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8:11:16>>662 일상인가요? 뭐, 한결주는 저와 아직 한번도 안 돌려봤으니까요. 저도 좋습니다! 선레야 신입분들이 항상 저와 처음 돌릴때 주는거기도 하고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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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8:11:29아니아니, 편하게 써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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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8:13:41>>664 알겠습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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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김하늘 (70929E+57) 2016. 4. 20. 오후 8:24:377월이 다 끝나가면서 무더위는 점점 더 강해져갔다. 매미소리는 더욱 더 크게 울렸고, 햇볕은 더욱 더 뜨거워졌고 그늘의 시원함은 더욱 더 짙어졌다. 이럴땐 그냥 집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게 최고였지만, 나는 전혀 휴식을 취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우리 집 옆집 할아버지의 개, 누렁이 때문이었다. 할아버지가 오늘 병원에 가셔야했기에 오늘 나는 누렁이를 산책시켜줘야만 했다.
물론 딱히 불만은 없었다. 우리 호은골은 정 많은 동네다보니 힘들고 곤란한 일이 있으면 늘 서로 돕고 살았다. 나만 해도 어릴적에 옆집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까. 그러니까 내가 도와줄게 있으면 도와주는게 당연한 일이었다.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면 지금 이 날씨가 엄청나게 덥다는것 정도였다. 하지만 이 누렁이는 날씨가 더운걸 느끼지도 못하는지 그저 산책하는게 좋아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려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물론 끌려갈 마음은 없었기에, 개줄을 꽉 잡고서 내 걸음에 누렁이가 걸어가도록 만들었다. 개에게 끌려가게 되면 서열이 밀릴수도 있을뿐더러 남들이 보기에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닐테니 말이다.
산책길을 걷다가 근처 자판기에서 사이다를 하나 뽑은 후 바지 주머니에 사이다를 집어넣고 나는 천천히 누렁이와 함께 산책길을 걸었다. 주머니속의 사이다캔은 나중에 목이 마를때 마실 생각이었다.
진짜 이놈의 누렁이는 뭐가 이리도 기운이 센지. 좀 천천히 가라고! 진짜! 넌 덥지도 않냐?!
"하기사 누렁이에게 말을 해봐야 무슨 소용이겠냐. 하아. 덥다. 더워." -
667 한결주 (48311E+56) 2016. 4. 20. 오후 8:37:31"아, 더버라."
느지막히 중얼였다. 어느덧 7월도 막바지, 더위는 치닫지.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탈탈탈탈 돌아가는 선풍기바람을 맞으며 속옷바람으로, 마루에 누워있었다. 이놈의 더위는 나를 죽이려고 작정하기라도 한듯 내 몸을 녹여갔다, 아이스크림처럼.
한켠에는 펼쳐져있는 노트와 필기구들, 그리고 책들. 뭐라카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노트엔 낙서만이, 그리고 존듯 흘린 침.
켜져있는 컴퓨터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 미치겠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게 뭐하는짓이냐.
정신을 차릴만한게 필요했다. 담배나 피울까,싶다가 덥고 찝찝하고, 냄새도 뭣같으니 관두기로 했다. 아, 뭐라도 먹고싶다. 시원한 수박 먹으면서 계곡물에 몸이나 좀 담글까. ..맞다, 여기 서울 아니라 시골이지. 분위기도 낼겸 혼자 좀 가봍까, 친구들이랑 같이 가야 재밌을텐데. 이런저런 상상을 하면서 대충 검은 반바지와 흰색 반팔티를 줏어입고서는 바깥으로 나갔다. 돈도 조금 들고.
"나가 미쳤제, 집에서 퍼질러 잠이나 잘껄."
곧 들려오는 후회. 잠이나 잘걸 그랬다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곧 벤치에 주저앉았다. 아, 계곡이고 나발이고 시원한거 아무거나 한모금 마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다가, 누군가를 만났다.
"아."
누구더라. 학교에서 본적 있는것같은데.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했다.
"안녕." -
668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8:47:00그앵신!! 공부 따위 때워치라 그래!!!! (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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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8:47:46"어라?"
누렁이를 데리고 더운 날씨 속에서 산책을 감행하는 도중, 저 앞에서 누군가의 모습이 보였다. 처음 보는 아이는 아니였다. 우리 호은 학교 고등부에 방학전에 전학을 온 아이였다. 그러니까 이름이 진한결이었던가?
한때 중등부가 흥하다가 고등부가 갑자기 흥하려는지, 고등부에 전학생이 마구마구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내 앞에 있는 애도 고등부에 전학생들이 들어올때 들어온 아이였다. 일단 나를 보고서 고개를 꾸벅 숙이고서 인사를 하길래 나도 가볍게 손을 들어서 인사에 응해줬다.
"어. 그래. 안녕."
정말 호은골은 좁은 곳이라는것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였다. 설마, 여기서 얼마전에 전학 온 애와 만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 말이다. 그건 그렇고 나를 어색하게 생각하는건가? 아니, 뭐 하기사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애초에 저 녀석은 내 소개를 듣지도 못했으니까. 난 저 녀석이 전학 올때 소개하는것을 들었으니까 아는거고.
뭐, 지금이라도 소개를 하는게 좋겠지. 방학시즌이라서 잘 보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2학기가 되면 좋건 싫건 같은 반에서 쭉 공부해야하는 사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고등부 교실에서 만난적 있지? 너, 이름이 한결이었던가? 일단 나도 소개할게. 김하늘. 17살. 너와 같은 반 아이. 뭐, 앞으로 적당히 잘 부탁한다."
새로 만난 이마다 항상 하는 상투적인 소개맨트를 하고서 나는 한결이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때도 느꼈지만 상당히 큰 키였다. 한때는 태민이가 제일 컸는데 지금은 이 녀석이 최장신인걸까?
....아니아니..따, 딱히 내가 최단신이라고 신경쓴다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진짜야! 양심아! 진짜라고!!
"뭐, 학교 생활 하다가...아니, 지금은 방학이니까... 호은골 생활하다가 힘든거 있으면 얘기하던지. 못 들어줄것도 없으니까. 아니.. 어디까지나 네가 일단은 같은 마을 사람이니까 말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670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8:48:12지영주 하이하이에요! 공부라니.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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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8:51:04안녕하세요, 하늘주!!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은 정말로 공부하기가 싫네요. 그래서 일상이나 돌릴까해서 와봤는데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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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엄성진주 (29193E+59) 2016. 4. 20. 오후 8:53:30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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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배예온 (48311E+56) 2016. 4. 20. 오후 8:54:00잘 알면서 모르는 분이랑 같이 있는데 정말정말 어색하네요... 으아아아 벗어나고 싶어요 8ㅁ8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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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8:54:18앗, 성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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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엄성진주 (29193E+59) 2016. 4. 20. 오후 8:54:31자,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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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8:55:10예온주도 안녕하세요! 으어어어어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냥 즐거운 상황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힘내요, 예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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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8:55:33성진주, 예온주 2명 다 하이하이에요! 지영주와 성진주가 돌리는걸까요? 좋은 조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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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8:55:55>>675 예이!!!
.dice 1 2. = 1
1-지영주 선레
2-성진주 선레 -
67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8:55:59>>673 그런데 잘 알면서도 모르는 분이라니. 대체 무슨 상황인겁니까?! 그거?! 뭔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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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배예온 (37131E+57) 2016. 4. 20. 오후 8:56:18성진주랑 지영주랑 한결,하늘주 다들 안녕하세요... 스트레스성 복통이 올것만 같아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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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8:56:38>>678 제가 선레군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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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8:57:01>>680 아니, 대체 무슨 상황인겁니까?! 그거! 괜찮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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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엄성진주 (29193E+59) 2016. 4. 20. 오후 8:58:36지영주 편하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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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배예온 (48311E+56) 2016. 4. 20. 오후 8:59:23일단 안색이 장난 아니게 창백해진 것 같은데....(거울보기도 그럼)(살려주세여)지금 대화 나누시는데 저에 대해서 별로 신경 안쓰시는게 다행이죠.. 집에 가고 싶어요..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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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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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엄성진주 (29193E+59) 2016. 4. 20. 오후 9:01:00>>685 전 가끔 느낍니다. 야자를 쨀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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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9:01:49제브라이카!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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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9:01:54>>686 아. 그거 공감입니다. 저도 야자 진짜 싫었으니까요. 정말 야자할때마다 째고 싶은 마음 가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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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9:02:07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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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9:04:21아, 어색하다. 이런 분위기는 정말 싫은데, 늘어지게 하품을 하다가 한마디를 꺼냈다.
"더버라. 니는 안덥나. 지구온난화인지 뭔지가 심각하다카던데, 죽을맹키로 와닿는다. 안그러나."
아 좋아. 매우, 매우 뭔가 잘 던진 말이었던것같아. 속으로 스스로 뿌듯해하며 작게 웃었다. 잘했어 한결아! 이렇게 또 친구를 한명 만드는건가, 나란놈의 매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좋아. 자신감도 상승했다. 후후후. 대충 그렇게 생각하다가, 들려오는 한마디.
"내 기억하고 있나. 모를줄 알았는데."
조금 감동이야, 뒷말은 삼키고서는 천천히 일어나서 손을 내밀었다.
아, 작다. 느껴지는 감정.
"잘부탁한데이."
작게 미소짓다가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갸웃, 했다.
"더버서 힘들다. 니, 내랑 어데좀 같이가자. 그래, 수박 좋아하나. 수박 묵고, 멱이나 감으러가자. 근처에 계곡같은거 없나."
말투가 뭐라하더라.. 츤데레, 라고 그러던가. 약간 애가 특이한것같지만, 나쁜 아이같지는 않았다. -
691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9:04:45하늘주 미안.. 잠깐 졸아버려서 늦었네. 미안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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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9:05:46지영주 성진주 예온주 단비주 안녕! 인사가 늦어서 미안.
그리고 예온주는 힘내.. 어서 집에가서 푹 쉬어. -
693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9:09:53더 월드! 하ㅏㅎ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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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한결주 (48311E+56) 2016. 4. 20. 오후 9:11:01더.. 더월드라니! 난 이곳을 빠져나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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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9:12:27>>694 로드롤러다! 아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Wryyyyyy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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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9:12:35"지구온난화? 아. 그거? 도시에선 되게 심각하다고 하더라고. 하지만 여긴 열섬현상인지 뭔지, 없는곳이니까. 애초에 생길 이유도 없고. 뭐, 덥기는 하지."
지구온난화까지 말할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과학을 좋아하는 애인가? 아니, 일반적으로는 그냥 덥다고 하지, 그런 과학지식을 대진 않는다고. 이 녀석, 이과계열 아이인걸까? 아니아니. 지구온난화를 말했다고 이과계열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오버긴 하지.
뭐, 일단 말하는걸 보니 나쁜 아이는 아닌듯 보였다. 하기사 호은골에 온 애 치고 정말로 뼛속까지 남을 괴롭히려고 하는 나쁜 아이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긴 하니까.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니려나?
"기억이고 뭐고, 반 아이가 몇명이나 된다고 그걸 기억 못하겠냐. 뭐, 앞으로 적당히 잘 부탁한다. 그래."
가볍게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응수하면서, 나는 한결이가 내민 손을 잡았다. 악수의 의미겠지. 이거. 그건 그렇고 진짜로 크네. 얘. 이렇게 보니까 키 차이가 확 보인다고 해야하나? 대체 뭘 먹으면 이렇게 커지는거야? 도시 애들은 영양소를 엄청 많이 받기라도 하나?
아니아니..따, 딱히 내가 작은건 아니잖아! 맞잖아! 난 평균이야! 다른 애들이 큰거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174보다 더 작은 남자애 어디 안 들어오려나. 이러다간 나 졸업할때까지 고등부 최단신의 키를 유지하게 될 것 같은데. 하아...
"멱 감으러 가자고? 나쁘지 않은 제안이지만 패스. 보다시피 난 누렁이를 산책시키는 중이거든. 옆집할아버지의 개라서 땡땡이 칠수도 없어. 애초에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모두의 모범이 되어야하니 땡땡이 칠 마음도 없고 말이야. 하지만 계곡 위치를 알려줄 순 있는데 그걸로 괜찮아?"
.....뭐, 비밀장소는 아니더라도 수영할만한 장소는 많이 알고 있으니까. -
69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9:14:31네? 한결주? 괜찮으신거에요? 졸았다면 일상 킵하고 주무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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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현우주 (52624E+57) 2016. 4. 20. 오후 9:14:58|ㅈㅇ)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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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한결주 (82211E+57) 2016. 4. 20. 오후 9:15:36>>695
언제부터 더 월드라고 생각했지?
죠죠러라고 너무 방심한것 아닌가? 너와 나의 위치는 완전한 상하관계에 있다!
>>697
후후후 괜찮아, 천천히 이어올테니까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
700 한결주 (48311E+56) 2016. 4. 20. 오후 9:15:47현우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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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9:15:55하하하하하하핳하하! 그리고 시간은 흐르기 시작한다
어서와라 혀누주! -
702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9:17:54현우주 하이하이에요!!
>>669 천천히 이어오는건 상관없어요. 페이스에 맞게 해주시면 되니까요! -
703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9:18:43>>699 키, 키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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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배예온 (37131E+57) 2016. 4. 20. 오후 9:19:21단비주랑 현우주 안녕하세요. 더 계신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좀만 더 버티자.. 야자를 버텼던 기억을 되살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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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지영-거리 (51471E+51) 2016. 4. 20. 오후 9:19:23낮동안 비가 내내 세차게 내리더니 해가 질 무렵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끗이 갠 걸 가만히 지켜보면서
날씨란 것이 얼마나 변덕스럽고 얄미운 존재인가에 대해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해보다가 잠깐 산책이라도 할 겸
하늘색 티셔츠와 약간 짙은 색의 진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선다.
비가 내린 직후라 그런지 습기로 인해 찝찝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기에 잠시 밖으로 나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고개를 양옆으로 흔들고 주변이라도 가볍게 돌고 올 목적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호은골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천천히 걸어다니다가
이전에 한 번 굴렀던 적이 있는 바로 그 비탈길을 걸어내려가는 도중 다시 발이 미끄러져버린다.
"으아아아아앗???!!"
난 그대로 중심을 잃은 채 외마디 비명과 함께 뒤로 넘어가 엉덩방아를 찧었고,
얄궂게도 상황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대로 비탈길을 따라 미끄러져 내려가버리고 만다.
"아... 진짜... 요즘 일진 왜 이러는 거야..."
후끈거리는 엉덩이를 매만지며 한껏 울상인 표정으로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난다.
진짜.. 이 옷하고 바지 어제 밤에 빨고 오늘 다시 옷장에 넣어놓은 건데 금세 더러워졌잖아..!! -
706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19:45단비주 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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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9:20:00학원 끝났다아아아아...(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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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단비주 (67348E+52) 2016. 4. 20. 오후 9:21:09그ㄹ고 난 사라지게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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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21:42겨울주도 어서와요!! 단비주는 안녕히 가시구요...!!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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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9:22:48단비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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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9:24:53겨울주 학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단비주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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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엄성진 - 지영 (29193E+59) 2016. 4. 20. 오후 9:27:01그건가, 요즘 유행하는 하프 컬러 패션.
라는건 내가 방금 생각해냈을 뿐이지만 이 여자는 분명 그것을 의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엉덩이는 다 까졌을 것이고 저 옷은 눈물을 흘리며 빨아야 할 것은 확실해보인다.
"음."
"괜찮니?"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날씨덕에 요새는 항상 우산을 들고다녔더니 한 손이 우산으로 무방비해졌다.
비탈길 후룸라이드라. 나쁘지 않은 걸. -
713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9:29:20"열섬현상..?"
그게 머꼬.
멍,한표정으로 속으로 생각하다가 도리도리, 고개를 흔들었다.
"아, 시원한거나 좀 무으씀 좋겠는데."
그렇게 말하고, 손을 잡았다. 작은 손은 따듯했다.
"못 하는 아들 많더만. 그리고 와 자꾸 적당히, 적당히 그라나.내가 그래 싫나."
농담삼아 툭, 던지는 말. 그리고 들려오는말에, 머리를 긁적였다.
"산책시키는 겸 해가 계곡 가모 되안나. 운전면허시험보나, 동네 개 산책시키는데 무슨 코스가 정해져있나, 점마가 똥개지 무슨 차우차우가. 그리고, 니 머라캤나. 나이 많다고 모범을 와보이노. 그라모 점마, 두살짜리 아도 젓가락으로 밥무야되나. 한살짜리 아보다 나이 많으니까. 안그나? 사람이 우예 완벽하나."
아, 또 말 하고싶은대로 내뱉어버렸다.
길게 한숨을 쉬고는, 하늘이의 어깨를 토닥여주려했다.
"아, 미안타. 내 되게 재수없었제. 할말은 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려가." -
714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9:29:48겨울주 어서오고 단비주는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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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9:33:09다들 안녕하세요! 는 으어 잠깐만...! 배터리가 26%에요...! 충전기야아아아아.....!!!(그렇게 또 시작되는 충전기와의 숨바꼭질
(설명충 : 겨울주는 폰을 사용할 때 전부터 유난히 배터리가 잘 닳아서 생각보다 자주 배터리 찾아 삼만리를 한다! 이상!) -
716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9:37:16얘. 꽤나 할 말은 잘 하고 사는 직설적인 애인가본데? 설마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말할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말이야. 으음. 덩치값은 하는 애라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것보다 사과는 왜 하는거야? 별로 상관없잖아.
설마 내가 이 정도로 화를 낼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뭐, 애초에 내 지금 발언을 들으면 대다수의 애들이 저것과 비슷한 발언을 할테니까 딱히 화가 나지도 기분이 상하지도 않았다.
굳이 말하자면 아, 이런 반응 또 나왔구나 라는 느낌이려나.
뭐, 이해를 바랄 마음은 없었다. 애초에 나와 대화도 이번에 처음 나누는 애였다. 그런 판국에 나를 이해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지.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내 자신이 정상은 아니긴 했으니까.
그것 때문에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있기도 한거고 말이야. 뭐, 이건 그 애도 모르는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야.
"별로 재수없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넌 네가 할 말을 한 것 뿐이잖아. 딱히 난 그런 소리 들어도 기분 나쁘다거나 하지 않아.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어릴때는 그보다도 더 심한 소리도 많이 들었거든. 하지만 정정은 부탁할게. 확실히, 누렁이는 순수혈통 개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하하는 의미를 쓰진 말아줘. 옆집 할아버지에게 있어서는 하나뿐인 가족같은 존재이니까. 그리고 2번째. 선배가 후배한테 모범이 되어야하는건 당연한다고 생각해. 딱히 이해를 바라진 않아. 난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언제나 동생들을 돌보면서 살아왔으니까."
피식 웃으면서 답을 한 후, 나는 주머니 속에서 사이다를 꺼낸 후에, 탁 하는 소리를 내면서 사이다를 땄고 앞에 있는 한결이에게 전해줬다.
"일단은 이거라도 마시는게 어때? 아, 착각은 하지 마. 더워보여서 주는건 아니니까. 그냥 어쩌다보니 2개를 사게 되어서 하나 남은거 주는거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리고 멱은 역시 안돼. 뭐, 너에게는 말할 순 없지만 산책을 빨리 끝내고서 준비해야하는게 있거든. 그게 뭔진 알거 없으니까 묻진 말고."
이어 나는 누렁이가 앞으로 달려나가지 않도록 개 목줄을 꽉 잡으면서 한결이를 보고 다시 한번 피식 웃으면사 답했다.
"제법 괜찮은 마을이니까 적응 잘하면서 지내봐. 진짜로." -
717 지영-엄성진 (51471E+51) 2016. 4. 20. 오후 9:37:51어딘가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고개를 홱 뒤로 돌려 목소리의 주인을 확인한다.
최근에 학교에 있었던 여러 행사 같은 데에 가끔씩 스쳐지나가면서 본 얼굴이었기에 일단 호은 학교 학생이란 건 알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은 사람이었기에 누구인지까지는 알 수 없었다.
아니, 그건 둘째치고라도 방금 이 분... 나보고 괜찮냐고 물었던 것 같은데...
".... 저..... 그..... 보셨나요....?"
몸을 돌려 눈 앞에 서 있는 그를 바라보고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
718 현우주 (52624E+57) 2016. 4. 20. 오후 9:38:46배부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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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주연주 (14694E+57) 2016. 4. 20. 오후 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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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42:25>>719 주연주 어서와요!! (호스로 물뿌리기!!
>>718 현우주 다시 어서와요!! 현우주는 과연 무엇을 드셨을까....!! (??? -
721 주연주 (14694E+57) 2016. 4. 20. 오후 9:43:54>>720 그정도 물로는 날 죽일수없다!!!(더 세게 타오름
제가 없던 사이에 또 새로운 사람들이 온것같군요. 거 자릿세는 준비해오셨나?(건들건들 -
722 주연주 (14694E+57) 2016. 4. 20. 오후 9:44:27>>720 그정도 물로는 날 죽일수없다!!!(더 세게 타오름
제가 없던 사이에 또 새로운 사람들이 온것같군요. 거 자릿세는 준비해오셨나?(건들건들 -
723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45:25>>721 으아아아 안 돼애애애!!! 이길 수가 없어어어어어어어어어... (산화
주연주가 텃새를 시도하려고 한다!! 하늘주 어쩌죠?!! -
724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9:46:46주연주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텃새라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텃새질이라니! 나보다 빨리 들어온 이 아니면 다 자릿새 나에게 내시죠!(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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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현우주 (52624E+57) 2016. 4. 20. 오후 9:47:36>>720
밥 비볌ㆍ -
726 현우주 (52624E+57) 2016. 4. 20. 오후 9:47:36>>720
밥 비볌ㆍ -
727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47:37>>724 으아아아앙....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 겠어..... 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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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현우주 (52624E+57) 2016. 4. 20. 오후 9:47:47>>720
밥 비벼먹고 왔어요 -
729 현우주 (52624E+57) 2016. 4. 20. 오후 9:48:16>>724
와아- 캡틴 인성… -
730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48:26>>725-726 (묵념......
그보다 밥 비벼먹으셨다니.... 맛있었겠다....!!! -
731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9:48:39>>727 어딜가요! 지영주!! (올가미 던지기) 여기 들어오는건 자유지만 나가는건 아니란다!!
>>728 식사 맛있게 하신 모양이네요! 현우주! -
732 주연주 (14694E+57) 2016. 4. 20. 오후 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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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9:50:05들려오는 말은 꽤나 재미없는것이었다. 웃음기가 가신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다가, 이내 머리를 긁적이면서 말했다.
"느 범생이제?"
툭, 던진 기분나쁠법한 말.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그것이었다.
"그래, 끼어들어가 미안타. 내가 괜한말을 했다."
꾸벅,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뒤이어 사이다를 받아들었다. 또 들려오는말에, 작게 웃으며 이야기했다.
"니는 나 되게 재수없다고 생각안하나. 나는 니 되게 재수없다고 생각하는데."
농담조로 툭 던지는 말. 그리고 사이다를 한모금 꿀꺽 삼켰다. 아, 시원타.
"고맙다. 내도 하나 사줄게, 담에. 그리고 이미 적응도 된것같다. 이래뵈도 서울촌놈이라 좀 걸릴줄 알았는데, 좋은곳이라. 너같은 아들도 많고."
작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산책이나 같이가자. 뭔지 궁금하니까 볼라꼬. 막아도 억지로 볼기니까 막지마라."
아.
조금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
734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51:16>>731 헛... 올가미인가..!! 그렇다면....!!
.dice 1 2. = 1
1-지영주는 하늘주의 올가미에 발이 걸린 채 넘어지고 그대로 하늘주한테로 끌려간다
2-지영주는 하늘주의 올가미를 성공적으로 피했으나 열리지 않는 문에 부딫혀 그대로 쓰러져버린다
3-어느쪽이던 배드엔딩!! -
735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9:51:19ㅋㅋㅋㅋㅋㅋ 답레 쓰고 온사이 무슨일이 있던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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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51:49>>734 으어어어어어어어.....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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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9:55:03겨울주가 폰은 충전해놓고 컴으로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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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9:57:05겨울주 다시 웰커어어어어엄!!! (끌려가면서 손 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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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9:58:27"재수없다고 생각한다면 재수없게 생각하던지. 상관없거든. 그런 말 한두번 들어본것도 아니고 말이야."
농담이 섞여있는 그의 말에 나도 피식 웃으면서 농담투로 던졌다. 뭐, 애초에 나에 대한 평가는 아무래도 좋은거니까 말이야. 겉으로 그렇게 보인다면 보일수도 있는거겠지. 애초에 딱히 멋져보이자고 이러는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나는 어릴때부터 동생들을 쭉 돌봐왔다. 그렇기에, 이제와서 지금의 내 사고페턴을 고치려고 해도 불가능에 가까웠다. 정말로 그걸 뒤집어버릴 정도로 아주 큰 그게 아니라면 말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봐도 무방했다.
"좋은곳이긴 하지. 그리고 딱히 고맙다는 말을 들을 행동은 한적 없거든? 뭘 들은거야? 2개 사서 1개 남은거 주는거라고 했잖아. 정말. 아무튼 왜 애들은 틈만 나면 고맙다 고맙다 그러는지 모르겠다니깐."
괜히 낯간지럽고 부끄러워서 틱틱거리면서 답했다. 아니, 뭐, 고마울수도 있기는 한데.. 그래도 직접적으로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좀 뭐하다고 해야할까? 아니아니! 알고 있어! 내가 이상하다는거! 하지만 낯부끄러운건 낯부끄러운거라고! 정말..!
아무튼 이 한결이라는 애는, 덩치는 크지만 생각보다는 순박한 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람을 겉으로만 보고 파악할 수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러했다. 뭐, 자세한건 앞으로 알아야겠지만 말이야.
"따라올거면 따라오던지. 그것까지 내가 결정해줘야하냐? 정말."
틱틱거리는 투로 말을 이어나가면서 난 누렁이를 이끌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매미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더운 여름날, 같이 걸어준다는 이가 있으면 나로서도 딱히 나쁠건 없었다.
뭐, 어디까지나 대화상대로서 재미는 있을테니까 말이야. 아니.. 내가 말이야! 내가! 따, 딱히 이 녀석에게 그런걸 원했다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진짜야! 양심아! 진짜라고!
"그러고 보니까 넌 어디에서 왔냐? 서울에서?" -
740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9:58:59답레 쓰고 오니 그야말로 카오스로군요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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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겨울주 (00059E+56) 2016. 4. 20. 오후 10:00:40이야 돌리고 싶은데 이거 쌓인 공부며 숙제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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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10:03:08"그러지 말래도 그럴끼다. 재아 어떠나, 재아. 재수없는 아. 재아라고 불러주께."
아, 우스버라. 눈가에 고인 눈물을 슥, 검지로 흝으면서 천천히 그를 따라갔다. 그리고 사이다를 마저 삼켜버린 이후에, 꾹, 사이다를 쥐어 아주 작게 찌그러트려버리고는 휙, 길가에 그 캔을 집어던졌다.
"안고맙다. 됐나, 니는 칭찬을 해줘도 그라나. 마, 문디야."
나도 틱틱댈거야. 속으로 생각하며 미소짓고는, 베에, 혀를 내밀었다.
"누가 니 허락 듣고 따라간댔나. 꺼지라캐도 따라갈낀데. 우얄끼고, 내가 따라가겠다는데."
아하하, 그러면서 천천히 그를 따라갔다.
매미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어. 서울 촌놈이다, 말투가 이래도. 아버지랑 어머니가 사투리를 쓰셔가, 놀림도 마이 받았다. ..그래서, 우리 으데로 가고있노?" -
743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0:03:17>>741 ㅠㅠㅠㅠㅠㅠㅠ 학원에서 벗어났는데도 자유롭지 않으신 겨울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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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10:03:33>>741
겨울주 힘내... (토닥토닥) -
745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0:07:35성진주가 어디가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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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10:08:36정말로 직설적이면서도 유쾌한 아이임이 분명했다. 이 녀석은.
한마디 한마디, 지는 법이 없네. 지는걸 되게 싫어하는건가? 뭐, 이런 녀석이 친구는 제법 잘 사귀는 편이긴 하지만 말이야. 호은 학교는 물론이고 호은골 내에서도 상당히 잘 지내지 않을까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하고는 약간의 의견충돌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보면 될 일이었다. 굳이 안 일어날 일을 지금부터 생각할 필요는 없잖아. 안 그래?
"왈...왈!"
"안돼. 천천히 걸어!"
앞서가려는 누렁이의 목줄을 꽉 잡고서 누렁이가 앞으로 걸어가지 못하게 막으면서 나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그때쯤 한결이에게서 어디로 가냐는 질문이 들어왔다.
"가볍게 동네 한바퀴. 늘 그렇게 산책을 했거든."
언제나 누렁이의 산책을 할땐 동네 한바퀴를 코스로 해서 돌았다. 시간으로도 걸맞고, 코스로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무엇보다 누렁이도 이런 코스가 익숙할테니 말이다.
그건 그렇고 이 녀석, 사투리 쓰길래 시골 출신인줄 알았더니 의외로 서울 출신이었구나. 대단하네. 서울에서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이 있나? 아니, 뭐 쓰지 말라는 법은 없긴 하지만 되게 낯설다고 해야할까?
"좀 친해진 애들은 있냐? 너?" -
747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10:09:01>>745
(토닥토닥) -
748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09:11학원 끝났는데도 겨울주는 해방되지 못한겁니까?! ㅠㅠㅠㅠㅠㅠㅠ 이 무슨!!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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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율주 (41173E+52) 2016. 4. 20. 오후 10:09:52(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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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11:31율주 하이하이에요! 인데..왜 털썩이에요! 아니. 우리 호은골 사람들 왜 오시면 전부 털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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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10:11:34"점마 힘도 좋네."
이래 더븐 날에 무슨 날라다니나, 저 누렁이도. 내 아는 개들은 여름이모 다 디비져 누워 자더마.
"동네 한바퀴라.. 시커먼 사내 둘이서 동네 한바퀴가 뭐가 재밌나. 이쁜 가스나들이랑 돌아부야 재밌제. 안그르나."
툭,툭, 팔꿈치로 치려하면서 말했다.
"몰겠다. 몇번 대화해본 아들도 많고, 이쁜 아들도 많은것같은데, 친해진 아들은, 아직 그래 없는것같다. 아, 니는 여자친구 있나." -
752 배예온 (82211E+57) 2016. 4. 20. 오후 10:11:44일단 방으로 들어왔으니 괜찮을 거야.. 문만 벌컥벌컥 안 여셨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내일 시험이 복통 때문에 망함)(내 학점을 그나마 책임져주는 과목인데!)
어차피 오늘은 일찍 자겠지만. 잠깐갱신입니다. -
753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0:12:04>>747 ......?? 어... 감사합니다....???
>>749 율주 어서와ㅇ..... 으어어어어어ㅓ율주는 왜 또 털썩이신건데, 왜!!!! -
754 배예온 (05965E+56) 2016. 4. 20. 오후 10:12:21일단 방으로 들어왔으니 괜찮을 거야.. 문만 벌컥벌컥 안 여셨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내일 시험이 복통 때문에 망함)(내 학점을 그나마 책임져주는 과목인데!)
어차피 오늘은 일찍 자겠지만. 잠깐갱신입니다. -
755 율주 (41173E+52) 2016. 4. 20. 오후 10:12:57숙제가 너무 많아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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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배예온 (05965E+56) 2016. 4. 20. 오후 10:13:17.......방안이 조금 와이파이가 불안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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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13:2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상당히 지치신 모양이네요. 오늘은 푹 쉬에요. 정말로.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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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0:13:36예온주 어서와요!! 그리고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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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0:16:38음... 아무래도 성진주한테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닐까 예상됩니다.... 좀만 기다리다가 저도 이만 들어가봐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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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엄성진 - 지영 (29193E+59) 2016. 4. 20. 오후 10:17:44아무래도 내가 봤다고 하면 이 여자는 쪽팔림에 날 껴안고 논개를 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쪽팔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 놀리는 건 재밌으니까.
"봤냐구요? 넘어진다음에 비탈길 후룸라이드 타신 걸 말한거라면 잘봤습니다."
불시의 일이라 녹화를 못한게 아쉽네요.
"게다가 같은 학교 학생같은데. 볼 일도 많을텐데.." -
761 배예온 (37131E+57) 2016. 4. 20. 오후 10:17:59다들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열한시쯤에 자려고요. 진짜. 일찍이라도 자는게 제게 더 나을 것 같으니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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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율주 (41173E+52) 2016. 4. 20. 오후 10:18:35예온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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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10:19:05후 다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다들 힘내요 (부둥부둥)
그리고 예온주, 잘자요. -
764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0:20:01앗, 예온주 잘가요! 좋은 꿈 꾸세요!!
그리고 성진주가 오셨다!! -
765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10:20:33"........뭐, 뭐, 뭐, 뭣?! 뭐, 뭐, 뭐라는거야! 갑자기!!"
저기요. 하늘이시여.
어째서 여기서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아니아니..! 얘 오늘 저하고 처음 만난 애잖아요?! 아. 처음은 아니구나...아무튼, 대화하는건 처음이잖아요! 근데 왜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아니아니아니아니! 이상하지 않아요?! 아니아니아니아니. 물론 아무런 의미없이 물었을수도 있지만..그럴수도 있지만...! 그래도...뭐라고 해야하나..이건... 어..어...으음...
혹시 내 얼굴에 뭐라도 쓰여있는건가?! 진짜로?!
혹시나 해서 오른손으로 내 얼굴을 살짝살짝씩 만져보았다. 하지만 딱히 만져지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다는건 글씨라던가 쓰여있는건 아니란 얘기인데. 이 녀석은 대체 어떻게 그 사실을 알고서...?
아니! 무, 물론..그냥 별 생각없이 한 말일수도 있지만...으으으으....으으으으...
"뭐, 뭐! 이, 있기는 하지만 너와는 상관없잖아! 누, 누군지까지 말해줄 이유는 없어. 아니, 애초에 누군지 말해줘도 넌 누군지 모를테니까. 알고 싶으면 재주껏 알아내던지."
살짝 부끄러운 주제였기에 나는 산책을 하면서 살짝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으으으으.. 진짜 생각도 못한 말을 날리기나 하고! 이대로 나 혼자 당할까보냐...! 너도 한번 똑같이 당해봐라!
"그럼 너는?! 넌 서울에서 여자친구 있었냐?" -
76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21:26잘가요. 예온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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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현우주 (78808E+52) 2016. 4. 20. 오후 10:22:37흐음…… 뭔가 심심하다(=스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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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22:59>>767 아니아니! 스포하지 말고 일상을 돌리세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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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현우주 (78808E+52) 2016. 4. 20. 오후 10:23:30>>767
바빠서…… -
770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24:18>>769 왜 우리 참가자들은 다 바쁜겁니까!!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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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지영-엄성진 (51471E+51) 2016. 4. 20. 오후 10:24:54남자는 내 질문에 방금 전 내가 겪은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아주 잘 봤다고 대답했고,
그런 남자의 대답에 내 얼굴은 홍시같이 달아올랐고 눈동자 안 쪽이 소용돌이 치듯이 팽팽 돌아가기 시작했다.
으어어어어어.... 왜 그런 걸 얘기해주는 건데!! 그냥 못 봤다고 넘어가 달란 말야!!!
"으... 으아아아아아아...... 안 돼요, 못 본 걸로 해줘요, 제발요!!"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양 팔을 위아래로 파닥거리며 애원하는 듯한 눈빛으로 다소 무리한(?) 부탁을 강요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남자에게서 나온 말, 같은 학교 학생 같다는 말에 더더욱 당황해서 말까지 더듬기 시작한다.
"가... 가가가가.... 같은 학교 학생이면.. 당연히.. 보.. 볼 일이 많겠죠!! 그러니까 잊어버리라고오오오오!!!"
... 하아... 산책 한 번 나오려다가 이게 무슨 고생이야... -
772 현우주 (78808E+52) 2016. 4. 20. 오후 10:26:41>>770
시간많은 초중딩은 스레가 아니라 롤하러가니까요 -
773 한결주 (8968E+50) 2016. 4. 20. 오후 10:28:55"아. 재아야, 니 거제도로 불러주는거 으떻나. 거짓말 못하는데 재수도 없는놈, 거제도."
푸핫, 웃었다. 뭐야, 이반응, 남자아가 기집애도 아이고.
"있기만 있는것같은데, 느 뽀뽀는 해봤나, 뽀뽀는?"
좀더 넌지시, 짖궂은 질문을 하다가, 들려오는 물음에 머리를 긁적였다.
"아니, 나 동성애자라."
정색.
그리고 한 10초쯤 그를 바라보다가 푸핫, 웃음을 터트리면서 그의 어깨를 툭툭 쳐주려고 했다.
"농담이다, 농담. 여자친구, 있었제. 많았제. 하루에 한명씩 갈아치웠다."
반쯤 진담이었다.
내 옆에 있고싶어하는 머리 빈 여자아이들은 많았다. 남자아이도 많았고.
아, 머리가 갑자기 아파온다.
"그것도 농담이다, 마. 여자친구.. 있긴 있었제. 지금은 없다마." -
774 주연주 (18603E+54) 2016. 4. 20. 오후 10:32:43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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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현우주 (78808E+52) 2016. 4. 20. 오후 10:35:25혜연주 보고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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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하늘-한결 (70929E+57) 2016. 4. 20. 오후 10:38:36"이상한 별명 붙히지 마! 그리고 뭐...뭐...뭐...?! 뽀, 뽀뽀...?! 시, 시끄러워! 노코맨트야! 내가 뭘 했건 너와 무슨 상관이야?! 묵비권 행사야! 묵비권 행사!"
으으으으으...
제대로 확신이 들었다. 이 녀석. 나를 놀릴 마음이 아주 한가득인게 분명했다. 진짜 전학오는 애들마다 다 이런식이라니깐! 아니, 뭐 딱히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말이지. 오히려 친숙한 느낌이 든다면야..나로서는 환영이지만.... 그래도..그래도...그래도...!! 바로 놀림거리가 되는건 나에게 좀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망할..!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야! 하늘이시여! 왜 자꾸 저에게 이런 꼴을 당하게 하는거에요?!
아무튼 진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선을 긋고서 나는 한결이가 하는 말을 조용히 들어보았다. 그리고 뭐라고 말해야할지 알 수 없어서 입을 꾹 다무고, 한결이를 바라보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결이는 내 어깨를 툭툭 치기 시작했다. 어깨 툭툭치는걸 좋아하는건가? 아니면 내가 키가 작아서 귀엽게 보이는건가? 으으음....
뭐 아무튼 동성애자라는건 뭐 보나마나 거짓말일테고...아니, 자신도 농담이라고 했으니까.. 여자친구가 하루에 한명이니 뭐니 하는것도 농담이라고 했으니까 패스하고... 여자친구가 있긴 있지만 지금은 없다는게 중요한듯 했다.
지금은 없다는건 뭐, 헤어졌다는 의미겠지? 아무래도? 으음..괜한걸 건드려버렸나? 아니아니. 하지만 딱히 내가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봐! 애초에 먼저 시작한건 저 녀석이잖아! 그래! 딱히 나에게 잘못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뭐, 일단 가볍게 위로라도 하는게 좋으려나? 그게 최고 연장자의 자세로서 올바른 자세일테고 말이야.
"내가 알바 아닌 일이긴 하지만, 이미 헤어진 애는 헤어진 애잖아. 다른 좋은 애 만나면 되는거 아니겠어? 그걸로 풀 죽은거라면 풀 죽지 마. 아니아니. 딱히 네가 걱정되서 하는 말은 아니야. 어디까지나 그냥 말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서 말한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 녀석이 내 어깨를 툭툭 치는것처럼 나도 어깨를 툭툭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역시 키 차이가 나서일까? 묘하게 자세가 잡히지가 않았다.
으으으...따, 딱히 내가 작다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절대로! 이 녀석이 큰거야! -
77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39:06>>774 시, 식사를 빨리 하세요! 주연주!
>>775 ........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
778 하늘주 ◆YL2qau6exE (70929E+57) 2016. 4. 20. 오후 10:45:06여러분! 지금 7월 생일자 축하기간입니다! 자세한건 >>256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4일간 우리 자연농장갑니다! 그것도 참고해주세요! 양이 있어요! 젖소가 있어요! 말이 있어요! 토끼와 개도 있어요! -
779 지영-엄성진 (51471E+51) 2016. 4. 20. 오후 10:46:46>>778 맞다아아아아아아!!! 생일자를 깜빡했어어어!!! 안 되겠다... 내일 짧게라도 레스를 써서 올려야겠다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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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하늘주 ◆YL2qau6exE (70929E+57) 2016. 4. 20. 오후 10:47:43저도 내일 써서 올릴 예정입니다. 사실은 다 일일히 일상 돌리면서 해주려고 했는데.. 힘들것 같네요. 그런고로 레스로 한번에 다 축하해줄 예정입니다. 물론 내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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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시원주 (26302E+53) 2016. 4. 20. 오후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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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시원주 (26302E+53) 2016. 4. 20. 오후 1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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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56:15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오늘은 조금 여유로우신 모양이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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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한결주 (48311E+56) 2016. 4. 20. 오후 10:58:09하늘주 미안한데 나 졸려서 자러갈게 ㅜ 다들 내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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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0:58:15어서와요, 시원주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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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0:58:27안녕히 가세요! 한결주! 수고하셨어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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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0:58:32안녕히 주무세요, 한결주!!!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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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현우주 (78808E+52) 2016. 4. 20. 오후 11:02:11그러고보니 지금 여름방학이네요? 좋아, 산군관련 이벤트를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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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현우주 (78808E+52) 2016. 4. 20. 오후 11:02:31한결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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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03:10>>788 산군 관련 이벤트를 하는건 좋은데 가능하면 5월달로 부탁합니다. 지금은 시험기간이라서 사람들의 상태갸...(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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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지영주 (51471E+51) 2016. 4. 20. 오후 11:04:12으음... 성진주.... 죄송하지만 이만 자러가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졸리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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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현우주 (78808E+52) 2016. 4. 20. 오후 11:04:16>>790
저도 시험기간에 이벤트라는 무리수는 두지 않습니다! -
793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05:50지영주도 주무시러 가시는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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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하늘주 ◆YL2qau6exE (70929E+57) 2016. 4. 20. 오후 11:07:44아..맞아. 여러분들. 우리 5월달에 로즈 크로스오버 하시는거 다들 알고 계시나요? 일단 저쪽도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하니까.... 아마 제가 4월 30일에 한번 더 로즈의 캡틴과 얘기하러 갈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로즈와 크로스한다고 하면 어떤 스토리를 해보고 싶나요? -
795 하늘주 ◆YL2qau6exE (70929E+57) 2016. 4. 20. 오후 11:12:28.........?! 다들 자러 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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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엄성진 - 지영 (29193E+59) 2016. 4. 20. 오후 11:13:20아 바빠서 이을수가 없네요.. 킵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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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14:52성진주. 지영주는 이미 킵해달라고 하고 가셨다고 합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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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태민주 (98523E+50) 2016. 4. 20. 오후 11:15:20갱신! 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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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16:31태민주 하이하이입니다! 근데 지금 다 시험기간의 여파로 자러 가셔서... 고로 돌릴까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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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엄성진 - 지영 (29193E+59) 2016. 4. 20. 오후 11:16:43늦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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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17:05>>800 성진주도 바쁘신 일이 있으시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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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태민주 (98523E+50) 2016. 4. 20. 오후 11:18:36>>799
돌려요! -
803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19:09>>802 좋아! 선레 다이스다!
.dice 1 2. = 2
1.하늘주
2.태민주
1번이겠지! 난 알아! 미래가 보여! -
804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19:42.........?!! 아니. 잠깐만요. 다갓님?!(동공지진) 음.. 상황은 태민주 편하신대로 해도 괜찮습니다. 여름방학이니까 밖에서 만나는게 되겠죠? 아마?
-
805 태민주 (98523E+50) 2016. 4. 20. 오후 11:21:16>>804
네! 공원이면 더 좋구요. -
806 하늘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21:45>>805 네. 편하신대로 괜찮습니다. 선레 부탁합니다. 다갓님의 가호가 저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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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태민ㅣ (98523E+50) 2016. 4. 20. 오후 11:28:14또 다시...시합 일정이 잡혔다.
여름 방학이 거의 끝날 무렵인 8월 중순에 시합이 있다.
전처럼 킥복싱이 아닌 상대를 넘어뜨려 관절기를 걸거나 그대로 때릴 수 있는 종합격투기 시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토너먼트가 아닌 나와 같은 체급인 선수 한 명이랑 붙는 거 외에는 없다.
우승이 아닌 전적이 목적인 시합이다.
참고로 내 시합 경력은 21승 3패이다.
그래서 빡세게 운동한다.
공원에서 평소와 같은 반팔,반바지 차림이지만 양 손에는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치고 있다.
샌드백에 타격을 넣을 때 마다 '쉬이- 쉬이-' 호흡을 한다.
아주 정신 없이 한다. -
808 태민주 (98523E+50) 2016. 4. 20. 오후 11:32:56태민이는 현재 진로를 바꾼 상태라고 합니다.
-
809 하늘-태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36:19아무리 더운 여름날이라고 할지라도 밤이 되면 좀 서늘해지는 법이다. 집에서 작품에 집중하는것도 좋지만, 조금 머리가 아팠기에 나는 집 밖으로 나왔고 밤 산책을 시작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적당히 공원에라도 가는게 좋을듯 해서 집 근처 자판기에서 사이다 하나를 뽑은 후에, 공원쪽으로 향했다.
낮에는 매미소리가 호은골을 가득채웠지만 밤에는 풀벌레 소리가 호은골을 가득 채웠다. 어느쪽이건, 나에게 있어서는 정겹고 반가운 소리였다. 우리 호은골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밤에 울러퍼지는 풀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사이다 캔을 딸깍 따고 그 안의 사이다를 천천히 마시면서, 나는 공원에 도착했고 천천히 공원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어딘가에서 쾅쾅쾅쾅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나는 주변을 빠르게 둘러보았다.
"뭐, 뭐야?! 갑자기!"
아니, 따, 딱히 놀랐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그냥 갑자기 소리가 들려서 뭔가 싶어서 확인해보려고 한것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야야야얏! 양심님! 되게 아프다고요!! 으으으으!!
아무튼,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나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가보았다. 그러자 보이는건 태민이가 샌드백을 치고 있는 모습이었다.
너무나도 멋지고 강력하게 치는 모습에 나는 그저 입만 쩍 벌어졌다. 5월이었나? 아마 그때쯤에 태민이가 격투기 대회를 나갔었지. 그때의 모습을 다시 보는 것 같았다. 그건 그렇고 정말로 대단하네. 저 녀석. 얼마나 강한거야?
일단 조용히 태민이가 샌드백을 차는것을 바라보다가, 그 애가 조금 쉬는 타이밍에 나는 천천히 다가갔고 태민이에게 말을 걸었다.
"야. 김태민. 또 운동하냐? 쉬엄쉬엄 차. 샌드백 터지겠네. 진짜." -
810 태민 - 하늘 (98523E+50) 2016. 4. 20. 오후 11:45:02사실 내가 곧 나갈 시합은 경호학과를 가는 것이랑 전혀 무관하다.
그럴거면 왜 나가냐고? 진로를 바꿨다.
경호원이 아닌 진짜 프로 선수로 말이다.
사실 좀 겁이 났다.
집에 빚도 있고 프로가 되도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아버지가 빚도 다 갚았고 어제 아침에 전화로 진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하셨다.
그래,한 번 부딪혀 보는 거다.
공부는 포기하고 전부 운동에만 때려 박는다.
"후...괜찮아..워밍업이야."
체육관에서 하는 운동에 비하면 이건 그냥 몸풀기다.
"근데 여긴 왜 왔냐?"
샌드백 치는 소리가 크게 들렸나?
아..목이 마르네...
가방 안에서 물을 꺼내 한 모금 마신다. -
811 하늘-태민 (70929E+57) 2016. 4. 20. 오후 11:52:57".....거, 워밍업 한번 되게 소란하네."
난 진짜 진지하게 빵빵 차는줄 알았는데 돌아오는 말은 워밍업이라는 말 한마디였다. 말이 좋아 워밍업이지. 조용히 구경하고 있던 내 눈에는 진짜 진지하게 빵빵 차길래 본격적으로 시작한줄 알았었다.
방금전의 그것이 워밍업이라면 대체 이 녀석이 진짜로 차게 되면 얼마나 무시무시해지는건지 나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이 녀석. 멧돼지보다 더 무시무시한 야수가 된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여름이지만 시원한 밤바람이 불어왔고, 그 밤바람은 나와 태민이를 슬짝 스쳐지나갔다. 역시 여름에는 밤이 최고라고 해야할까? 밤이 되면 열기도 안 느껴지고 이렇게 숲에서 불오는 바람도 느껴지니 말이야.
정말, 도시보다 호은골이 더 좋다면 좋은 이유 중 하나였다. 이곳은 낮의 열이 모이지 않으니 말이다.
"나, 남이사 왜 오건. 따, 딱히 궁금해서 왔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어디까지나 나는...그러니까...그러니까...그러니까... 그냥 확인차 온거야! 확인차!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하는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이 정도는 당연한거잖아. 안 그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가볍게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나는 속으로 크게 한탄했다. 그냥 가볍게 말하면 되지. 왜 여기서 또 나도 모르게 틱틱대는거냐고! 이러니까 흥흥이니 뭐니 하면서 놀림받는거잖아! 으으으! 나는 바보냐! 바보인거냐! 바보인것이더냐?!
속으로 한탄하고 가슴을 쾅쾅 때리는 도중, 태미닝가 물을 먹는 모습이 보였다. 운동하는 이들은 확실히 수분 섭취가 많이 필요하긴 하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야. 운동하는 모습 구경하게 해주는 대신에 음료수라도 하나 사줄까? 그럼 너도 나도 윈윈이고 페어한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따, 딱히 저 녀석이 운동하는 모습을 나중에 그림으로 그리고 싶다거나..그런건 아니라고. 진짜야! -
812 태민 - 하늘 (50953E+57) 2016. 4. 20. 오후 11:59:38확실히 나는 타격 자체가 체급에 비해 매우 강한 편이다.
이걸 하드 펀처라고 부르지.
단순히 무식하게 강한 것이 아닌 정확성도 뛰어나다.
하늘이가 여기로 올 만도 하겠네...
"그래,확실히 너가 나 샌드백 치는 거 하나 보려고 오는 녀석은 아니니깐."
아차..그러고보니 이 녀석한테도 말해야 되려나?
아니면 좀 뜸들이고 말해야 되나?
"음료수라...뭐 좋지."
그리고 5초 동안 말이 없다가.
"..나 8월 중순에 시합 나간다."
아마 여기 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을 거다.
"그리고 경호원 안 하고 프로로 데뷔할 거고." -
813 하늘-태민 (3486E+55) 2016. 4. 21. 오전 12:06:50".....뭐?"
저기요. 하늘이시여. 지금 제가 무슨 말을 들은거죠? 요즘 들어서 제가 경악할만한 소리를 자주 듣는건 저의 착각인걸까요? 지금 제가 상황파악이 잘 안되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이 녀석이 지금 저에게 뭐라고 말한거죠?
그러니까 경호원 안하고 프로로 데뷔한다고...했나...?
"........"
아니아니아니아니!! 잠깐만! 이거 뭔가 엄청난 거 들어버린거 아닌가?! 태민이가 프로 선수라고?! 아니, 확실히 경호원 한다고 할때 뭔가 아깝다라고 느끼긴 했는데 프로 선수라니! 얘 진짜 세잖아! 그럼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얘를 TV에서 볼수도 있고 그런건가?!
나도 모르게 두 동공이 크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아니, 우리 호은골은 무슨 축복이라도 받았나? 왜 이렇게 유명인이 될 것 같은 애들과 유명인들이 모이는거지?! 우리 호은골은 호은 학교가 세워지기전만 해도 그냥 조용한 시골마을이었는데?!
호은 학교가 무슨 좋은 기라도 받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을 애써 치워버리면서 나는 애써 태연한척 태민이에게 말했다.
"그, 그래? 뭐, 대단하네. 네가 뭘 하건 그건 나와 상관없는거지만... 그래도, 뭐 한다면 잘해봐. 잘 어울릴것 같으니까. 응원....이야 뭐, 일단은 같은 반 친구니까..못해줄것도 없긴 하지. 응. 못해줄것도 없어. 힘내. 김태민."
이어 나는 내가 쥐고 있는 사이다를 한모금 가볍게 마시고 마저 내 말을 이어나갔다. 물론 애써 태연한척하는건 잊지 않았다. 이 정도로 동요하면 뭔가.. 되게..되게.. 나이에 비해 성숙하지 못한 애로 보이잖아... 안 그래?!
"그래서 음료수 뭐 사줄까? 아니..그리고 뭐냐.. 나중에 너 성공한 후에 싸인 해달라고 하면 해줄거냐? 아니.. 따, 딱히 필요하다는건 아니고..그냥 확인차 묻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싸인여부를 확인차 묻는 사람이 어디있어!
으으으...김하늘...! 난 바보임이 틀림없어!! 으으으으으...!! -
814 태민 - 하늘 (73102E+48) 2016. 4. 21. 오전 12:16:32"다시 말한다.성인이 되면 프로로 데뷔한다고."
지금 당장 프로로 데뷔하면 안 된다.
일단 안전빵을 잡아서 2~4년 동안은 공부가 아닌 운동에만 매진하고 데뷔할 거다.
뻥이라고..? 정말이다.
거의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운동에 지른 돈의 액수를 생각해라.
경호원하기에는 지른 돈이 너무 아깝다.
"근데 그거 있잖아..전에 시합처럼 링에서 하는 거 말고 그 6각형 옥타곤 안에서 싸우는거 있잖아...음...추성훈이라고 하면 알아 들으려나? 어쨋든 그 종목의 프로로 뛰려고."
진짜 열심히 할거다..실패하면 가장 먼저 여기 호은골 애들이 아닌 부모님의 얼굴을 볼 자격이 없다.
정말 열심히 해서 국내 무대를 다 장악하고 세계 대회에서 노는 그런 선수가 될 거다.
"그래,TV에서 나 나오면 많이 응원해라."
어디서 나올지 미리 알려줘야 되려나..?
"음료수? 탄산만 아니면 상관 없어,그리고..싸인은...뭐 생각해 볼게.그런데 실패하면 가장 먼저 너한테 돈 빌리러 올거다."
물론 장난이다. -
815 하늘-태민 (3486E+55) 2016. 4. 21. 오전 12:25:24아무런 말 없이 난 조용히 태민이가 하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이 녀석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난 10년 이상을 동생들을 돌보면서 지내왔다. 돌본다는건 곧 관심을 가진다는 말. 이 애가 진심으로 말하는지, 거짓으로 말하는지 정도는 어느정도 구분할 수가 있다. 정말 작정하고 날 속이려고 하는게 아닌한 말이다.
그러기에 태민이의 지금 발언도 나는 진심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자신의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이의 모습은 언제봐도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난 혜연이도, 태민이도, 다혜도 너무나도 눈부시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나도 미술에 대한 꿈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입장이지만 말이다.
"알았어. 응원해줄게. 못해줄거야 없지. 나중에 유명해지고 나서 내가 연락하는데, 누구세요? 하면서 전화 끊지나 마. 그리고 돈? 으으음... 그때 사정 보고 생각해보지 뭐."
뭐, 이 녀석이 돈을 빌리러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빌려줄 마음은 있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같은 반 친구이기도 하고,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왠지 모르게 이 인연이 되게 오래갈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무튼 가볍게 답을 해준 후에, 나는 근처 자판기에서 사과주스 하나를 뽑아서 다시 돌아왔다. 당연하지만 무탄산이다. 사실 캔커피를 뽑아올까도 생각했지만, 카페인이 몸에 좋지는 않을것 같았기에 사과주스로 대신했다.
이어 나는 가볍게 사과주스를 태민이에게 던져주면서, 피식 웃으면서 태민이에게 말했다.
"진짜 나중에 모르는척 하기 없기다. 힘내라. 미래의 챔피언! 뭐, 내키면 그림 그려주지 못할것도 없으니까 기억해두던지." -
816 태민 - 하늘 (73102E+48) 2016. 4. 21. 오전 12:35:57정말 한 곳만 죽어라 팠는데 실패하는 일은 없도록 노력할거다.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 겁이 난다는 생각보다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자.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도 괜찮아.
아,그리고 일찍 취업한다고 약 올리는 형을 엿 먹일 수 있는 기회라고도 생각하자.
"그래,나중에 세계 대회 나가게 되면 몇 백만원 정도 되는 티켓 보내줄게.그런데 차비는 너가 별도로 써야된다.대회 장소는 아마 대부분 미국..."
어쩌면 비행기 값이 더 나갈지도 모른다 하늘아.
판단은 너가 알아서 하길..
그나저나 장난으로 한 말인데 정말 빌려 줄 생각은 있나보네...잠시만..오예 사과주스다.
하늘이가 던지는 사과주스를 받는다.
"모르는척은 안 해.실패하면 부끄러워서 진짜로 모르는척 할 수도 있지만...그림? 너가 그려주면 그..TV에 나올 때 선수들 프로필하고 사진 있잖아.거기에 내 사진이 아닌 너가 그린 그림을 올려달라고 해줄게."
너 그림이 국내 혹은 세계로.. -
817 하늘-태민 (3486E+55) 2016. 4. 21. 오전 12:44:05".......진짜 너, 꿈이 원대하구나. 미국이라니."
대체 이 녀석은 어디까지 나아갈 생각인걸까? 아무렇지도 않게 미국을 얘기하네. 뭐, 와달라고 하면 못 올 것도 없긴 하지만... 그래봐야 한두번이겠지. 미국까지 가는건 아무래도 좀 힘드니까. 그..비용적 면이나, 시간적 면이나 말이지. 애초에 난 호은골을 그다지 떠나고 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미국 공기가 그렇게 맑을것 같진 않다고 해야할까. 당장 서울만 해도 숨쉬기 힘든데 미국이라니.
난 분명히 숨막혀 죽을게 분명해. 응. 틀림없어.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은 하지만.. 일단 생각 정도는 해볼까? 어른이 되면 한번쯤은 가볼수도 있는거니까.
아무튼 내가 준 사과주스를 태민이는 아주 가볍게 받았다. 뭐, 그렇게 세게 던진것도 아니고, 가볍게 휙 던진거니, 운동하는 애인만큼 못 잡는건 말이 안되지만 말이야.
".....부탁이니까 이상한 짓은 하지 말아줘. 진짜로."
대체 내 그림을 왜 들고 간다는건데?! 저 녀석은! 안돼안돼안돼!
내 그림이 전 세계로 퍼진다니. 그런 낯간지러운 짓을 내가 버틸수 있을리가 없잖아! TV를 켰는데 태민이가 내 그림을 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나도 모르게 소름이 제대로 돋아버렸다.
아, 아니..따, 딱히..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그냥...내 그림은 아직 부족하니까..그...그런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운동할거면 계속해. 난 구경할테니까. 네가 운동하는 모습 한번쯤은 보고 싶기도 했고."
말을 끝낸 후, 나는 근처에 있는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정확하게 태민이가 운동을 하는 모습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였다. 그곳에 앉은 후, 나는 상의 주머니 속에 넣어둔 수첩과 볼펜을 꺼내들었다.
뭐, 내키면 운동하는 모습을 SD풍으로 그려주지 못할것도 없으니까. -
818 태민 - 하늘 (73102E+48) 2016. 4. 21. 오전 12:46:02하늘주..너무 졸려요..ㅠㅠ
여기서 그림 그렸다고 끝낼 수 있나요..? -
819 하늘-태민 (3486E+55) 2016. 4. 21. 오전 12:46:29네 괜찮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태민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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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11:22그럼 하늘주는 이만 슬슬 자러 가볼게요. 오늘 셔터는 제가 닫겠습니다. 하루 빨리 시험기간이 끝나길 하늘주는 기원하겠습니다! 닫혀라! 셔터!!
철컥...드르르르륵...드르륵...드르르르륵...드륵...쾅!! -
821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전 7: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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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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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1:11:17오늘 방송 사연은 총 7개로군요. 뭐, 이 정도면 느긋하게 해서 오늘 하루만에 끝내는것도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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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전 11:15:15>>823 일해라 하늘주! 스해라 일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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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1:31:34>>824 잠깐 TV를 좀 보고 왔습니다. 일을 하라고요?! 해야죠. 당연히. 하지만 일하기 싫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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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전 11:39:09일하지 않는자 밥을 먹지 못하리!
나이트런 재정주행 하는거 보다 왔슴다! 흐허허헣ㅎ휴ㅠㅠㅠ 네가 있는 마을 작가 사람도 아니야 ㅠㅠㅠ -
82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1:43:45>>826 그럼 밥 안 먹어도 되니까 니트해도 됩니까?!(안됨) 아무튼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828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전 11:46:48밥 안먹으면 죽는다고 했는데 그럼 밥으로 나가는 돈들이 남을테니 그거 저한테 다 줘요 (안됨(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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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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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전 11:51:03하늘주 저를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스레를 터뜨린 테러리스트인데 강도짓 쯤이야 ㄲㄲㄲ (끌려감
-
831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1:53:42
-
832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전 11:55:32깔깔깔! 날 잡으려면 아직 .dice 0 2. = 0 년은 이르다구!
0. 폭발
1. 100000000000000억년
2. 0 -
83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전 11:55:56
-
83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1:57:27>>833 으아닛! 또 폭발이야?! 잠깐만...!! 전 도망치겠어요!!
.dice 1 2. = 2
1.하늘주는 전력도주로 폭발의 범위에서 벗어났다.
2.하늘주는 전력도주로 뛰면서 폭발에 휘말렸다. -
835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전 11:57:50
-
836 서희주 (9144E+52) 2016. 4. 21. 오전 11:59:43
-
837 서희주 (9144E+52) 2016. 4. 21. 오후 12:00:52>>836 김감수씨는 어디의 뉘요 김갑수씨
-
838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02:22서희주 하이하이에요! 다크서클이라니! 왜 이렇게 힘들게 사세요! 서희주!! ㅠㅠㅠㅠㅠㅠㅠ 이리와요. 이 레주가 안아줄테니까!(팔벌
그것보다 서희와도 만나서 생일 축하해줘야하는데 기회가 안 나는군요. 방송 끝나고 나서 좀 쉬다가, 한번에 생일축하레스 써줘야겠어요. -
839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02:47김감수 ㅋㅋㅋㅋㅋㅋ 서희주 어서와요
하늘주를 사망전대 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는 이제 흥헤롱씨가 되버렸엌ㅋㅋ -
84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05:20다시 말하지만 흥헤롱주가 아닙니다!
하늘:흥헤롱 아니야!! 아니라고! 언제쯤 하늘이라고 부를 참이야! 정말..! -
841 서희주 (9144E+52) 2016. 4. 21. 오후 12:05:49다들 안녕하세요!
>>838 어젯밤에 밤새서 게임하느라요☆(해맑
일상이라면... 오늘은 힘들까나. 시간될 때 돌려요!
>>839 흥흥주 슈퍼흥흥이주 등 명칭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
842 서희주 (9144E+52) 2016. 4. 21. 오후 12:07:17>>840 그럼 슈퍼 그레이트 김흥흥헤롱틱하늘주요(?!
서희: 어머, 그래도 난 혼용해서 부르잖아요. (웃음꾹 -
84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09:34다들 사이가 좋아보여서 훈훈하군요
전 눈물만 나옵니다. 작가 악마ㅅ.. -
84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10:59>>843 대체 뭐 때문에 그렇게 눈물을 흘리는겁니까! 단비주우우우! 이리 와! 안아줄게요!(팔벌
>>841 .........밤새서 게임하지 말라고요!(상엎 -
845 서희주 (9144E+52) 2016. 4. 21. 오후 12:12:57>>843 작가...?(토닥토닥
>>844 헤헿헿 오늘은 밤새서 게임 + 공부각이지롱(잡고 버팀 -
84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14:25>>845 밤새서 하지 말라고요! 건강 상해요! 이 하늘주의 가슴을 찢지 말란 말입니다! 으어어어어엉 ㅠㅠㅠㅠㅠ
-
847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14:56>>844-845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만화보고있는데 찡해서요
만화보고 운 건 없는데 말이지 이건 참.... 아이고 작가 악마같은 사람아 작작 좀 죽여... 주인공이 그 흔한 주인공 버프도 못 받고 반시체가 되버린거냐..
는 밤새서 게임이랑 공부라니 이 무슨!
대단한 행동인가! (동경의 눈빛 -
848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16:36>>847 동경하면 안된다고요! 말리셔야죠!(동공지진
그것보다 팔벌 했는데 아무도 안기러 오질 않는다... 무안하군요!(니가 아재라서 -
849 서희주 (02635E+53) 2016. 4. 21. 오후 12:18:41>>846 (그리고 뉴스에 한 여대생의 변사 소식이 보도되는데...
는 농담이고 걱정 마세요 안 죽어요☆
>>847 아...(끄덕끄덕
누군진 몰라도 그 주인공 정말 안됐네요...(정작 지 자캐 굴리는 거 좋아하는 사람 -
850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19:13난 남자따위에게 안기지 않는다 (근엄
-
851 서희주 (02635E+53) 2016. 4. 21. 오후 12:19:19
-
852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20:46>>849 김성민 작가의 나ㅇ트런이라고 (소곤(홍보질
단비: 이 새X가?
단비주: 뭐 왜 뭐 어쩌라고
단비: 너도 그 주인공처럼 만들어주마!
단비주: 야메로! 그런 행동은 모 야메룽다! -
853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24:47>>850 하늘주는 한번도 스스로 남자라고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851 뭐..뭣이?! 몸통박치기라고?!
.dice 1 2. = 1
1.하늘주는 서희주의 몸통박치기에 맞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2.하늘주는 서희주의 몸통박치기를 잡고 쓰담쓰담 해줬다.
하하하! 여기서 2번이 뜨겠지! -
85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25:10
-
855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26:37사망전대 빼박불가...
그보다 하늘주 물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군대를 다녀왔다는 소리지! 그럼 90%의 확률로 그 사람은 남자라는 거다!
게다가 아줌마가 아닌 아죠씨라는 말에 반응을 했잖아요 (이봐 -
856 서희주 (02635E+53) 2016. 4. 21. 오후 12:27:45>>852 아 그거. 잠깐 보다가 관둔 기억이 나네요(평소 서희주 취향: 프리큐어 시리즈
>>854 훗후, 제 포옹은 치명적이니까요☆ -
85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31:56
-
858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33:45그것보다 슬슬 밥을 먹어야 이제 2시에 방송 시작할텐데 냉장고에 찬거리가 없네요. 어째야하죠. 이거...
지금 밖에 비가 많이 와서 나가기는 싫은데 말이에요. -
859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33:54>>856 프리큐어 시리즈라니 서희주 꿈희없는 건 보지않으신가 보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그건 SF인데다가 글 반 그림 반 가독성 까지 떨어지니 뭐...
하지만 내 눈물은 아직도 메마르지 않지. 단비를 이런식으로 굴려볼까.
단비: 잠깐, 네가 하는 소리는 지금 몸에 칼빵, 창빵, 총빵 맞고 다리뼈 아작나고 벽꿍 당하고 온 몸이 으스러지고 심장을 쥐어짜내 터뜨리고 장기의 위치를 뒤틀리게 만들고 팔 한쪽 날려먹고 힘겹게 걸어가다가 쓰러지고 방사능 피폭당하고 다시 살아났는데 또 구르고 굴러서 나중에 또 심장 꿰뚫리라고?
단비주: 압축해서 그냥 죽으라는거지.
단비: 여기 일상물이야 임마!
단비주: 아직 호은저스 외전이 남아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단비: 데드풀은 인죽잖아! -
860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34:39>>858 굶으세요(간단
아니면 라면이라도... 아, 라면이 없으시다먄 굶으시면 됩니다 (야 -
861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36:49>>859 호은저스에서 영웅들이 대립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그냥 막장식으로 해서 탕수육 부먹파와 찍먹파로 나눠서 대립시킬까 생각중입니다. 막장이면서도 호은골스럽지 않습니까?
>>860 라면도 없는데..하하하하.(죽은 눈) 배달시켜야하나. 근데 비가 와서 배달시키기도 미안하네요. 이건. -
86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40:42그냥 후딱 밑의 슈퍼 가서 찬거리 좀 사와야겠습니다. 참치통조림 하나 정도면 되겠죠. 뭐. 아무튼 좀 갔다오겠습니다!
-
86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42:50>>861 정의닦이를 보고 그게 망작이냐 명작이냐 따지ㄴ 아, 이건 아니구나.
아니면 누님파냐 로리ㅍ... 이것도 아니고... 부먹이냐 찍먹이냐는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녀와요 하늘주! -
864 서희주 (02635E+53) 2016. 4. 21. 오후 1:03:23다음 수업 준비물 구하러 잠깐 발품팔고 왔슴다. 다녀와요 하늘주!
>>859 사실 꿈희없어도 보긴 보는데 가독성...(격하게 끄덕끄덕
그래서 쪼까 읽기 힘들어가꼬 도중하차한 것도 있답니다요. (에바 입문하려는 사람 -
865 서희주 (02635E+53) 2016. 4. 21. 오후 1:06:51그나저나 단비를 그렇게 굴리신다니!(기겁(농담
는 저도 서희 롤 플래잉에 이카리 신지를 참고할까 생각ㅎ...... -
866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11:23>>864-865 가독성은 근성으로 버텨냈죠 뭐하면 어나더 에피소드부터 보시면 됩니다만 그것도 가독성 만만치않아서ㅋㅋㅋㅋㅋㅋ
에바는 육체적이라기보다는 정신적 피해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드 임팩트 장난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 도돌이표는 언제 나오려나... -
86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15:57찬거리 사오기+점심식사 를 끝내면서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슬슬 방송 스탠바이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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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18:39하늘주가 도착했다!
하지만 그래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지않잖아요? -미스트씨 -
86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1:11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방송을 안하면 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합니다.(절레절레
그건 그렇고 진짜 노트북 키보드 짜증나네요. 내일 AS센터가서 새로 갈아달라던가 해야겠어요. 돈이야 좀 깨지겠지만 어쩔수 없죠. 앞으로 쭉 쓸건데. 이거. -
870 서희주 (02635E+53) 2016. 4. 21. 오후 1:25:55>>866 오호 참고할게요!
도돌이표... 그러게 말예요. 나오기 전에 다 볼수 있을까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다 보고도 남을 것도 같...(...)
그럼 서희주는 강의 들으러 20000 -
871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27:23>>869 앜ㅋㅋㅋㅋ큐ㅠㅠㅠ 고통받는 하늘쥬...
>>870 Q나온지.. 3년째인가... (먼산
서희주 다녀와요! -
87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29:36>>871 그러게나 말입니다...(눈물) 하지만 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해서 힘내야죠! 오늘도!
>>870 잘 가세요! 서희주! 강의 잘 들으세요! -
87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38:54그리고 하늘주는 영원히 혼자가 되었다ㄱ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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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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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1:50:21영어가...영어가아..... 비투성이에 씨뿌리기로 점철된 제 학점 중 유일하게 a+이라서 평균을 조금이나마 책임져주는 영어를 망치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진통제+목캔디파랑색으로 겨우겨우 치고 왔습니다.. 찜질이라도 해야할듯.. 아마 오늘 밤쯤 되면 괜찮아질 것 같네요..
예온주가 갱신합니다.. -
87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1:51:51예온주 하이하이에요! 그러고 보니 어느새 시간이...?! 슬슬 방송 스탠바이 해야겠군요! 으워어어! 오늘도 2시간동안 뛰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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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1:55:03안녕하세요 하늘주. 그래도 따끈따끈하게 뎁혀둔 침대에 누우니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니 제일 큰 원인은 스트레스 원인이 올라가신 것 때문이겠네요. 날아가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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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1:56:29예온주 어서와요! 는 아이고 괜찮으신가요 ㅠㅠㅠ 영어라니... 아, 갑자기 영국에 대해 배웠던 날이 떠올라서 싫어진다! 으아아악! 영어는 그마아아아아아안! cester가 어떻게 세스터가 아니라 스터라고 발음되는지 나에게는 묻지마라! 그런데 어쩌다가는 세스터라고 발음이 되기도 한다고! 이게 뭐야아아아으ㅏㅇ아! 한글 만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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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방송부 방송-인트로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1:58:47BGM:https://youtu.be/B2buA9scXiY
유미:안녕하세요! 빠르게 1주가 지나 14번째 방송이 찾아왔습니다! 모두들 호은 호은~~☆
지원:시간이 빠르긴 빠르네. 14번째 방송이라니! 모두들 안녕! 호은 호은~☆!!
하늘:정말로 빠르긴 빠르지. 내가 이렇게 자리에 앉은게 14번째라니. 호은 호은.....
유미:정말로 생각보다 우리 방송이 인기가 많아서 저도 놀랐지 뭐에요! 전부 우리 호은 트리오의 노력 덕분이에요! 이건!
지원:정확히는 하늘이 형의 리액션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하늘:리액션이 아니거든?! 요상하게 사연이 나를 겨냥한게 많아서 하지 말라고 하는거거든?!
유미:그게 재밌다는거 아니겠어요?
하늘:재밌어하지 마! 힘들다고! 어째서 매주 나를 괴롭히고 겨냥하는 사연이 들어오는건데?!
지원:워. 워. 워. 진정해. 하늘이 형. 하지만 그 덕분에 하늘이 형의 인지도가 확 올라갔잖아.
하늘:필요없어!
지원:정말로?
하늘:아니...그...조, 조금은 고맙다고... 말 못할건 없지만..그래도..그...그...시,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남이사 어떻게 생각하건 너희와는 상관없잖아!
유미:오늘도 하늘이 오빠는 열심히 츤츤거리네요.
지원:애초에 하늘이 형에게서 츤츤거리는거 빼면 아무것도 안 남잖아.
유미:그쵸?
지원:그치?
하늘:....너희들. 1회부터 꾸준히 나를 놀리는건 변함이 없구나. 그 변함없는 모습에 박수라도 쳐주고 싶다.
유미:와! 칭찬받았어요!
지원:오! 칭찬해주는거야?
하늘:칭찬이겠냐!!
유미:아무튼 이번에도 이렇게 우리들은 발랄하게 방송 시작할 생각이에요! 그럼 오늘은 어떤 사연이 들어왔는지 보도록 할까요? 렛츠 호은 호은~~☆
지원:호은 호은~☆!!
하늘:....호은...호은....하아... -
880 1번째 사연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2:08:08유미:그럼 오늘의 1번째 사연은 뭘까요?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은 호은~~☆
[호은학교 고등부는 야자는 안하는거야?-누군가의 바깥쪽사람]
유미:우와. 1번째 사연부터 엄청난 메타발언이네요. 이거.
지원:또 다른 차원이 있다는것을 자꾸 알려주면 우리도 뭐라고 하기가 힘든데 말이야.
하늘:이럴땐 그냥 적당히 모르는척 하는게 제일이야. 아니, 애초에 누군가의 바깥쪽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야? 그런거 밝혀도 뭐라고 하기가 힘들단 말이지. 정말로.
지원:의외로 다른 마을의 사람이 우리 방송 소문을 보고 사연을 집어넣었다던가 그런거 아닐까?
하늘:글쎄. 그건 모르지. 방송 사연을 넣는것 자체는 자유긴 하니까.
유미:그런데 그 전에 야자가 뭐에요? 고등부가 되면 야자라는거 해야하는거에요?
하늘:야자는 야간자율학습이야. 그러니까 밤에 집에 못 가고 학교에 남아서 자습을 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해야하나. 나도 실제로 해본적은 없지만, 다른 학교에서는 그런걸 한다고 하더라고. 우리 호은 학교는 그런거 없지만 말이야.
유미:네?! 밤에 집에 못가고 학교에서 공부를 해요?! 그거 끔찍하잖아요!
지원:유미, 넌 공부 좋아하지 않아?
유미: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밤에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는건 싫어요!
지원:응. 이해해. 나도 싫거든. 공부하는거.
하늘:지원이 너는 야간이 아니라 주간에도 공부하는거 싫어하잖아. 말은 똑바로 해.
지원:그게 뭐! 하늘이 형은 공부 좋아해?
하늘:필요하다면 해야지. 별수 있냐.
지원:그런 정신을 가지고 있으면서 성적은 왜 그 모양이야?
하늘:시, 시끄러워! 남이사 성적을 어떻게 받건 너와는 상관없잖아! 그, 그래도 평균 50은 넘잖아! 평균 50은! 애초에 난 대학 안 갈거니까 성적 그렇게까지 상관 안해도 된다고!
지원:하기사 하늘이 형은 이 호은골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했었지?
하늘:당연하지. 여길 떠날리가 없잖아. 여기에서 평생 살거라고. 나는.
유미:아무튼 우리 호은 학교에는 야자는 없다는거죠?
하늘:응. 없어. 이건 고등부에서 실제로 공부하는 내가 증언할 수 있어. 뭐, 그래도 남아서 공부를 한다고 한다면 하는 이도 있겠지만 하는 애가 있을지는 모르겠네.
지원:애초에 공부를 강제로 시킨다는게 말이 안돼. 그게 어디 인간이 할 짓이야? 그런고로 시험도 수업도 다 없어져야...
하늘:중학교 최고 연장자 선배가 할 소리가 아니잖아!
지원:헷. 내년이 되면 난 고등부 최고 막내가 되니까 상관없다. 뭐.
하늘:.....고등부면 고등부답게 모범을 보이라고. 정말!
지원:싫사옵니다! 하늘이 전하! 모범은 하늘이 형이 보이는것으로서 충분하다고 하옵니다.
하늘:........넌 나중에 방송 끝나고 대화를 좀 하자.
유미:아무튼 사연자 분. 하늘이 오빠 말로는 호은 학교에는 야자 이런게 없대요. 궁금증이 해소되었나요? 야자없는 우리 호은 학교! 좋은 학교에요! 아. 유미는 야자가 뭔지 잘 모르겠짐나 야자 정말 끔찍할 것 같아요. 혹시 야자 하시는 분이라면 야자 힘내세요! 다음 사연 넘어갈게요! -
881 2번째 사연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2:23:05지원:그럼 이번엔 내 차례지! 좋아! 2번째 사연 갈게! 호은 호은~~☆!!
[킹콩땅콩빵콩망콩!
나는야 위대하고 cool한 위인이 될 남자.
나의 꿈은 미니스커트 하렘과 게임 부자가 되는 것!
오늘도 거울앞에서 멋진 포즈 연습중이다!
너의 하트에 불을 붙여라, 두근! 오늘도 불탄다 꽈광! 꽈광!
오늘 나의 화력 뭔가 굉장하겠지! 이름은 배ㄱㄷ]
유미:단비 오빠네요.
지원:단비로구나.
하늘:야. 백단비.
유미:전부터 느끼는건데 단비 오빠는 그다지 의미없는 사연을 많이 보내고는 하네요. 무슨 의도인걸까요?
지원:글쎄? 그냥 사연을 많이 보내는것에 대한 중독이 아닐까?
하늘:아니. 그냥 내가 볼땐 할짓은 없고 뭘 쓰고 싶긴 하고.. 그런 의미로서 보내는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야.
지원:그럴수도 있겠네. 하지만 일단 사연수를 채워주니까 별로 문제 없지 않아?
유미;저는 어느쪽이던지 재밌으면 오케이에요!
지원:그건 그렇고 미니스커트 하렘이라. 단비는 그런걸 좋아했구나. 몰랐네.
유미:그럼 단비 오빠와 사귀고 있는 지영이 언니도 조만간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바뀌게 되는걸까요?
하늘:애초에 입기는 할지가 문제지만 말이야.
유미:어느쪽이건 지금 이거 마을 방송이니까 지영이 언니의 귀에도 들어가지 않겠어요?
지원:뭔가 재밌을것 같은 예감이야! 좋아! 나중에 지영이와 단비 구경하러 가야겠다!
하늘:남의 프라이버시를 함부로 캐지 마. 너희들. 걔들은 걔들이 알아서 하겠지. 미니스커트를 입건, 체육복을 입건, 그건 걔들이 알아서 할 일이잖아.
지원:에이. 사실 형도 궁금하잖아? 그치? 그치?
하늘:누, 누가 궁금해한다는거야?! 따, 딱히 영이 녀석이 정말로 이거 때문에 미니스커트를 입게 될지 궁금해한다거나 그런적은 단 한번도 없으니까 착각하지 마!
지원:네. 네. 알았어요. 착하죠? 하늘이 형. 흥분하지 마시고요. 그것보다 미니스커트 하렘이라는게 더 신경쓰이네.
유미:하렘....이라면 그거죠? 이 여자도 내꺼. 저 여자도 내꺼! 이 발상이요!
지원:비슷해. 그렇다는건 단비는 지영이 하나로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의미인걸까?
하늘:.........
유미:하늘이 오빠. 왜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요? 표정은 왜 굳었어요?
하늘:아니. 별거 아니야. 그냥 잠시 단비를 찾아가서 1:1로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을 뿐이야. 조금 시간이 걸릴테니까 기다리지 마.
지원:아니아니! 잠깐만! 하늘이 형! 지금 눈에서 불꽃이 타오르고 있거든?! 일단 진정해!
하늘:나는 냉정해.
지원:목소리가 이미 냉정하지 않은데?! 미니스커트 하렘은 장난일거야! 장난일거라고! 절대로 진심으로 하는 소리일리가 없어! 지영이하고 잘 지내잖아! 단비!
하늘:........확실히 그것도 그렇네. 나도 얼핏 얼핏 보지만 되게 사이좋아보였으니까.
지원:그래. 그래! 하늘이 형이 생각하는 사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니까 안심해.
하늘:무, 뭔 소리야! 안심이라니! 따, 딱히 뭘 걱정했다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거든?! 무슨 소릴하는거야! 난 그냥 그 애가 중학교 최고 연장자로서 올바르지 않은것 같아서 지적한번 해주려고 했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유미:아. 여러분. 지금까지의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수 다 세고 있으신거 맞죠? 정말로 완벽하게 다 세면 상품 줄거에요! 마지막 방송때요!
하늘:아직 하는거냐! 그거!!
지원:당연하잖아! 이 방송의 컨텐츠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그거.
하늘:그러니까 내 허락도 없이 멋대로 정한거잖아! 그거! 아니, 뭐 애초에 지금까지 센 사람이 있기나 할지나 의문이지만 말이야.
지원:의외로 있을지도 몰라. 말만 안하고 있을뿐이고!
하늘:에이. 설마. 나도 지금 몇번 말했는지 기억 안 난다고.
유미: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안 그래요?
하늘:.....설마....
지원:아무튼 단비야. 지영이하고 예쁘고 멋지게 사귀고 그래! 우리 트리오가 여기서 응원할게! 아무튼 다음 사연 넘어갈게! -
882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2:27:27사실 저거 단린이가 쓰는중에 단비가 중간에 뭔 짓을 하냐고 날뛰어서 이름부분이 저렇다고 합니다. (소곤(신빙성 떨어짐
그보다 하늘이 역시!
그럼 전 이만... -
883 3번째 사연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2:46:17하늘: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진짜로 센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응? 아니겠지? 세지 마라고! 아무튼 3번째 사연 가도록 할게. 호은...호은..☆
[내 여동생은 내가 쓰다듬으려 하면 피한다. 어쩔때는 으르렁 거리며 피한다. 손을 얹어도 화낸다. 어쩔 수 없잖아. 키가 140밖에 안되서 손 올리면 편한걸?
근데 서희가 쓰다듬으면 순순히 쓰담쓰담당한다. 이거 뭐지! 내가 패배한 느낌이야!]
하늘:누가 썼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손을 머리 위에 얹으려하는 시점에서 아웃이잖아.
유미:그래요! 키 크다고 자랑하는것 같단 말이에요! 편하다는 이유로 머리 위에 손 올리지 말아요! 정말!
지원:그래도 키 큰 사람 입장으로는 키 작은 이를 보면 쓰다듬어주고 싶어지는것도 사실이야. 사실 나도 한번씩 하늘이 형을 보면 쓰다듬어주고 싶은걸. 나보다 작아서.
하늘:쓰다듬지 마. 쓰다듬어도 최고 연장자 선배인 내가 쓰다듬어야지, 후배가 쓰다듬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
지원:이런것에 선배니 뭐니가 관계있어?
유미:그냥 하늘이 오빠는 부끄러워서 저러는거에요. 지원이 오빠도 알잖아요.
지원:응! 알긴 하지!
하늘:누, 누, 누가 부끄러워한다는거야! 그런거 아니거든?! 난 어디까지나 후배가 최고 연장자 선배를 쓰다듬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지원:응. 응. 그럼 그런걸로 칠게. 그런데 말이야. 서희가 거론되는걸 보면 의외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의 여동생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누군진 모르겠지만.
하늘:여동생이라. 그리고 키가 140. 으으음..
유미:왜 그래요? 하늘이 오빠? 짐작 가는 이가 있어요?
하늘:아니. 뭐라고 해야할까? 단비가 떠올랐거든. 단비에게도 여동생이 한명 있어. 딱 그 정도 키의 여동생.
지원:단비에게 키가 140밖에 안되는 여동생이 있단 말이야?!
유미:미, 믿을수가 없어요! 대체 키 차이가 몇인거에요?!
하늘:40 정도 나지 않으려나? 뭐, 아무튼 그것 때문에 말하는거지만 이 사연은 단비가 보낸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
유미:와. 단비 오빠에게 여동생이 있었구나! 보고 싶어요!
지원:나도 한번쯤 만나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겼으려나?
하늘:뭐, 그냥 꼬맹이처럼 생겼어. 붙임성은 없어보였지만 말이야. 그래도 뭐, 어느정도는 귀엽다고 말 못해줄것도 없으려나.
지원:사연대로 막 피하고 그래? 단비를? 으르렁거리고?
하늘:살짝 그런 면모도 있어보이긴 하지만, 내가 볼땐 그냥 솔직하지 못해서 단비를 팅기는 느낌이었어. 뭐, 애초에 남매라는게 다 그런 존재 아니겠어?
유미:역시 동족은 동족을 알아보는군요!
하늘:누가 동족이야! 누가!
지원:하늘이 형이지. 누구긴 누구야?
하늘:내, 내가 왜 동족인데?! 따, 딱히 난 솔직하지 못하다거나...그, 그런거 절대로 아니거든?! 진짜로 아니거든?!
지원:네! 여기에 설득력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늘:시, 시끄러워! 이상한 말 하지 마! 마을방송이잖아! 이거! 이상한 말 하지 말라고!
유미:아무튼 서희와는 친하게 지낸단 거죠? 단비 오빠의 여동생! 좋았어! 오늘부터 단비 오빠 미행하면서 그 여동생 찾아다닐거에요!
지원:오! 그거 재밌어 보이는데? 나도 같이 가자!
유미:좋아요! 같이 가요!
지원:그럼 어디서부터 단비를 미행하면 좋을까?
하늘:너희들. 그런건 내가 없는 곳에서 말하라고. 내가 그거 듣고 가만히 있겠냐?
유미:괜찮아요! 하늘이 오빠는 안 무섭거든요!
지원:그렇고 말고!
하늘:야! 조금은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무섭게 보라고!!
유미:아무튼 단비 오빠! 여동생이 있는거 처음 알았어요! 다음에 꼭 우리들에게도 소개시켜주세요! 부탁이에요! 너무 귀여울것 같아서 만나보고 싶어요!
지원:그런데 만약에 단비가 보낸 사연이 아니라면 어쩌지? 이거?
유미:괜찮아요! 어떻게든 되겠죠! 안 그래요?
하늘:...정말로 괜찮은거냐. 이 방송. 정말 막 나가는게 도를 넘어선것 같은 느낌인데.. 하아.... 아무튼, 단비야. 내가 볼땐 그 여동생은 너 좋아하는데 솔직하지 못해서 그러는거니까 알아서 잘 지내보라고. 뭐, 내가 알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이좋게 지내는게 보기 좋으니까.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884 4번째 사연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3:03:26유미:아무튼 다음 사연으로 가보도록 할게요! 이번 사연은 대체 뭐일까요? 호은 호은~~☆
[뭔가 동아리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
뭐랄까 엄청난 짓들을 하는 그런 동아리. 상상을 넘어선 행동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런 동아리 말이야.
예를 들자면 밤에 지나가는 사람 바로 앞에서 불꽃놀이를 신나게 하고 나서 튄다든가, 어두침침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 데의 바닥에 구슬들을 잔뜩 깔아 놓고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든가, 물을 뿌리면서 마을을 한바퀴 돈다든가, 밤에 거리에 으스스한 음악을 틀어놓는다든가. 아아 마지막은 나도 소름 끼친다...
아무튼 그런 동아리 한 번 세워보고 싶어. 괜찮을지 모르겠네 하하.]
하늘:괜찮을리가 있겠냐!!
유미:와아악!!
지원:까, 깜짝이야!
하늘:이런 동아리가 허락될리가 없잖아! 누가 봐도 남을 괴롭히기 위한 동아리잖아! 이거! 애초에 이거 학교 내부에서 통과될리가 없잖아! 정말! 동아리는 자고로 건전하고, 생산적인것을 해야하는거라고!
유미:하지만 의외로 인오 선생님이라면 막 통과시켜줄것 같지 않아요?
하늘:.........
지원:와. 그거 부정하기 힘드네.
유미:거기다가 막 자기도 끼워달라고 할 것 같아요. 안 그래요?
하늘:.........
지원:와. 그거 부정하기 힘드네.
하늘:아냐! 아냐! 아무리 그래도 인오 선생님도 일단은 교사잖아! 교사인 분이 그런짓을 할리가 없어!
지원:그래도 일단 발상만 들으면 꽤 재밌을것 같지 않아? 막 기행을 저지른다는 그런 느낌이잖아.
하늘:기행 이전에 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동하는 대다수가 파묻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지원:약간의 조절만 가능하다면야 문제가 없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도를 넘어서는 장난 같은거 아니라면 말이야.
유미:그건 그래요. 막 장례식장 가서 신나는 댄스 음악 틀고 그런짓만 안한다면야 어떻게든 세이프가 되지 않을까요? 인오 선생님 때문에요.
하늘:그 선생님은 아무튼 도움이 안돼!!
유미:앗! 선생님한테 그렇게 말하다니! 그거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모범적인 행동이 아니잖아요!
지원:그렇네? 최고 연장자로서의 모범적인 자세는 어른을 공경해야하는 자세잖아. 안 그래?
하늘:...그, 그건 그렇지만...으으...으으으으으.....
유미:정말로 피곤하게 사시네요. 하늘이 오빠는.
지원:뭐, 이제와선 어떻게 할 수도 없잖아. 언젠가 바뀌게 될거라고 믿어야지. 안 그래?
유미:근데 정말로 저런 동아리가 나오면 저도 가입하고 싶어요!
지원:그건 나도 그래! 도를 넘지 않는 하에서 말이지.
하늘:너희들, 지난주부터 자꾸 가입하고 싶다는 동아리가 바뀌는것 같은데 그건 기분 탓이겠지?
유미:원래 사람의 마음은 갈대같은거에요! 그쵸?
지원:그치?
하늘:그래. 나도 이제는 인정하게. 손에 손잡은 너희 둘을 나 혼자서 이길 방도는 없다. 진짜로.
지원:이 사연 보내준 사연자! 이 방송 들을진 모르겠는데, 도를 넘지 않는다는 전재하에, 적절한 이유를 대고 부원을 보집하면 아마 동아리 개설이 가능할거야! 물론 어디까지나 적절한 이유가 필요하니까 그건 인지해줘! 알았지?
유미:하지만 이 동아리에 적절한 이유가 붙을 수 있을까요?
지원:그건 이제 이 사연을 보낸 이가 생각해야지. 안 그래?
유미:그것도 그렇네요!
하늘:...어느쪽이건 내가 감시할거니까 그렇게 알라고.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당연한거니까 착각하진 말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지원:걱정마! 우리가 하늘이 형을 막아줄게!
유미:그렇고 말고요!
하늘:감시할거야! 사연자! 이 둘이 날 막아도 감시할거니까 그렇게 알아!! 이런 동아리가 인정되는걸 두고 볼것 같아?! 안돼! 안되고 말고!!
지원:머리가 딱딱하게 굳어버린 하늘이 형은 무시하고 바로 넘어가자고. 다음 사연으로! -
885 5번째 사연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3:21:55지원:재밌는 동아리 사연도 들었고, 다음엔 또 무슨 사연이려나... 호은 호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유미:지, 지난주에 이어서 또 사랑 사연이 들어온거에요?!
지원:뭐, 뭐지? 어째서 우리 방송에 이런게 들어오는거지?
하늘:오히려 지금까지 안 들어오는게 난 신기했는데 말이야.
유미:그건 저도 그래요. 보통 이런 방송을 하면 막막막 익명으로 00야! 좋아한다! 이런거 보내고는 하잖아요. 안 그래요?
지원:확실히 그렇게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네. 그러고 보니 저번에, 그러니까 예전에 ㄱxx 좋아한다고 보낸 의문의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잘 사귀고 있으려나?
유미:글쎄요? 그 관련 정보는 들어오는게 없어서 말이에요. 좀 더 세밀하게 조사를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하늘:잘 사귀고 있어. 그 녀석이라면.
유미:어라? 하늘이 오빠. 누군지 아는거에요? 그 사람?
하늘:뭐, 대충은 알고 있지. 하지만, 자세한건 비밀이야. 프라이버시니까 말이야.
지원:의외로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가지고 비밀이니 프라이버시니 그러는건 아니겠지?
하늘:그럴리가 있냐. 나도 당사자에게 직접 듣고 안거라고. 후후후! 나도 내 나름대로의 정보망이 있다 이 말씀이야.
유미:우우우! 분해요! 하늘이 오빠에게 정보로 밀리다니! 아무튼 그것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원:일단 친해지는게 먼저가 아닐까?
하늘:자신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나는 린비와 사귀기 전에 그런식으로 상담을 받거나, 혹은 그 애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했거든.
지원:오오! 연애 경험자의 생생한 조언!
유미: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데요?
하늘:그냥 이야기 많이 나누고, 시간 많이 보내고, 같이 놀러가기도 하고 그랬지. 뭐.
지원:에이! 그게 뭐야! 좀 더 자세하게 얘기해줘!
유미:그래요! 사연자 분에게 도움이 전혀 안되잖아요!
하늘:말하겠냐! 왜 내가 그 애와의 일을 여기서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건데?! 아니, 딱히 말하는게 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은 하지 마! 그, 그때의 일은 그 애와 나의 추억으로서 평생 간직할 생각이라서 말 안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유미:칫. 재미없게.
지원:뭐, 애초에 하늘이 형이 자세한걸 말해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니까. 하지만 하늘이 형의 조언을 정리하면 일단 많이 만나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친해지고, 많이 놀러다니란 식이네? 확실히 전통적인 방법이라면 전통적인 방법이네.
유미:아. 그거 알아요! 썸이란거죠?
지원:저 하늘이 형이 썸을 정말로 탔을지는 애매하지만, 나름대로 소중한 시간을 린비 누나와 보낸거 아니겠어?
하늘:나, 나름대로는 썸이야! 내가 그 애와 얼마나 진지하게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지 알긴 알아?! 나만 아는 비밀장소에도 몇번 데려갔다고!
지원:그럼 하늘이 형. 좋아하는 이가 생겼을때 절대 하면 안되는 게 있다면 뭐가 있다고 생각해?
하늘:글쎄? 역시 관심 끌어보이겠다고 싫어하는 짓을 한다던가, 괴롭힌다던가 그런 짓을 하면 안되겠지. 그런건 관심은 끌리지 몰라도 호감이 짝 떨어질테니까 말이야.
유미:아. 그건 저도 알아요. 저도 누가 저 좋아한다고 머리 잡아당긴다거나, 짖궂게 장난 걸면 되게 화날거라고 생각해요.
하늘:그런거지. 상대와 친해지고 싶으면 짖궂은 짓이 아니라 진심으로 다가가는게 좋은거니까 말이야. 하지만 결국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뭐라고 하긴 힘들어. 이런건.
지원:으음. 역시 사랑이란 어려운거구나. 그건 그렇고 역시 우리 3명중 유일하게 연애하는 이의 말은 무게감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뭔가 느낌이 다르네.
하늘:너, 유미와 연애하는거 아니었냐?
지원:하아?! 아니아니! 안하고 있어!
하늘:....?? 너 전에 고백했잖아. 10회 방송때.
유미:그거 답은 20회방송때 한다고 말했잖아요. 그래서 아직은 사귀는거 아니에요! 아직은!
지원:...저런 식이라니깐. 하아.
하늘:......왜 20회까지 질질 끄는건지 나로서는 이해가 안 가. 너희 둘, 그냥 빨리 사귀고 끝내.
유미:싫어요! 20회 이전엔 말 안할거에요!
지원:하아...
하늘:이미 서로 좋아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무슨 밀당질이야. 밀당질은..! 아무튼 사연자. 누굴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 그 상대와 친해지려고 노력해 봐! 이것저것 얘기도 나누고 취미도 같이 즐기고, 자신에 대한것도 이야기하고, 한번은 둘이서 좀 놀러다녀보고. 그렇게 사이를 쌓다보면 뭐 언젠간 고백도 할 수 있지 않겠어? 아니, 뭐...따, 딱히 내가 그런 방식으로 린비와 사귀게 되었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은 하지 말고! 그냥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서 그럴거란 얘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지원:결국 틱틱거리는 하늘이 형의 모습을 보면 연애를 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구나라고 느끼게 돼.
하늘:시, 시끄러워! 남이사 변하건 말건!
유미:아무튼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아. 유미도 사연자 분의 사랑 화이팅할게요! -
886 지영주 (8623E+59) 2016. 4. 21. 오후 3:31:10....잠깐 들어와봤는데 사연 내용이...... 야, 잠깐만 지영아, 일단 진정하고. 분명 장난일테니까 그렇게까지 신경쓰지ㅁ... 지영아? 너 지금 우는 ㄱ....(퍽
지영: 누가 울었다고 그래, 누가?!! -
887 6번째 사연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3:35:50하늘:벌써 6번째 사연이야? 좋아. 후딱 읽고 끝내자고. 이것도. 호은 호은..☆
[안녕. 괴도 스트레인저예요☆ 지난주의 시낭송 잘 들었어요. 하지만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리퀘스트가 왔답니다. 말했죠, 유미언니? 다음은 유미언니 차례라고. 별첨 쪽지의 대본을 흥흥이 오빠와 유미 언니가 아주 실감나게 읽어주세요. 하늘이 오빠는 여성적이고 가련하면서도 오빠의 흥흥함을 살려 때론 새침하게, 유미 언니는 열정적이고 남성적이며 씩씩하게요. 안 그러면... 이젠 말 안 해도 알죠? 그럼 기대할게요☆
-괴도 스트레인저☆]
하늘:그래...오늘은 왜 이런 사연 안 날아오나 했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원:하늘이 형! 정신차려! 죽은 눈이 되면 안돼!
유미:괴도 스트레인저라는 사람이 이번엔 절 지목한거에요? 어머나. 짖궂으셔라. 그런데 저는 이런거 지목해도 소용없는걸요.
지원:대신에 하늘이 형은 이미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지만 말이야.
하늘:왜야! 대체 왜! 괴도 스트레인저! 왜 항상 나를 노리는거야?! 내가 너에게 무슨 짓이라도 했어?! 왜 항상 이러는건데?!
유미:하늘이 오빠. 그렇게 반응을 보이니까 괴도 스트레인저도 재밌다고 계속 하는거에요. 왜 아직 그걸 모르는거에요?
지원:그걸 알면 하늘이 형이 아니잖아. 안 그래?
유미:그건 그렇네요.
하늘:이젠 아주 그냥 꺼리는것도 없구나. 너희 둘. 적어도 그런 이야기는 내가 없는 곳에서 하라고.
유미:아무튼 이거 빨리 시작하자고요. 시간 질질 끌거 없잖아요.
하늘:아니. 잠깐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아? 일단은 나 여자친구도 있다고!
유미:에이. 진짜로 하는것도 아니고 가상으로 하는거잖아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거 없어요. 하늘이 오빠.
하늘:아니...그치만....
지원:확실히 별첨 쪽지의 내용을 보면.. 조금, 곤란할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사연이 나온 이상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옵니다. 하늘 전하.
하늘:.....으으으으.....
유미:이대로 안하면 하늘이 오빠는 자기가 유리한것만 하고 불리한건 안하는 이미지가 박혀버릴텐데 괜찮아요?
지원:그거 모범적인 최고 연장자로서는 실격이지. 응.
하늘:아! 알았어! 하면 되잖아! 하면! 어디까지나 최고 연장자로서, 하는것 뿐이야! 일단은 방송부 부원이기도 하니까 그에 충실할 뿐이라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리고.....이 방송을 듣고 있을지도 모르는 오린비. 그.....일단은 사연이니까 하지만 내가 조...조...조...조...좋아하는건 너 하나뿐이니까.. 알아두라고. 이, 일단은 나도 방송부 부원이라서 하는것 뿐이니까.. 아니! 그냥 적당히 알아들어! 정말!
지원:우와! 지금 하늘이 형이 마을 전체 방송으로 공개 구애를 했다!!
유미:피유~ 피유~~ 얼굴 새빨개졌대요!
하늘:시, 시끄러워!! 시작이나 하자고! 따, 딱히 얼굴 빨개졌다거나, 고개 옆으로 돌렸다거나 그런적은 없어! 왜곡하지 마!
지원:지금 영상을 보여주지 못한다는게 너무나도 안타깝네. 보여줄 수 있다면 지금 하늘이 형이 얼마나 거짓말을 하는지 모두가 알 수 있을텐데.
하늘:하기나 해! 진짜..으으으으...
유미:네. 네. 그럼 시작해요! 전 준비 다 되었어요.
하늘:으으...진짜..이걸 하게 되다니.. 으흠..쿨럭..쿨럭..! 오! 유미오, 유미오, 왜 그대는 유미오인가요? 아버지를 부인하고 그대 이름 거부해요. 그렇게 못한다면 애인이란 맹세만 하세요. 그럼 난 더 이상 흥흥이가 아니에요.
유미:과일나무 가지 끝을 은빛으로 물들이는 저기 저 축복받은 달님에게 서약컨대~!
하늘:오. 둥근 궤도 안에서 한 달 내내 변하는 지조 없는 달에게 맹세하진 마세요. 그대의 사랑도 그처럼 바뀌지 않도록
유미:어디에다 맹세하죠?!
하늘:아무 맹세 마세요. 하겠다면 품위 있는 자신에게 맹세해요. 이 몸이 우상으로 숭배하는 신이니까. 그럼 믿을 거예요.
유미:내 가슴의 사랑이!!
하늘:오늘 밤에 원하시는 만족이 뭔데요?
유미:성실한 사랑 서약을 교환하는 거랍니다.
하늘:요청도 하기 전에 내 것을 드렸어요. 아낌없는 내 마음은 바다처럼 끝이 없고 사랑 또한 같이 깊어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생겨나요. 둘 다 무한하니까.
유미:이 모든 게 실제라고 하기엔 너무나 기분 좋게 달콤한 꿈일까봐 두렵구나! 끝! 어때요? 지원이 오빠?
지원:....둘 다 너무 성실하게 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 수 없었어. 순간 둘이 사귀는 사이인줄 알았어. 나도 모르게.
유미:그거야 유미는 방송부 부장이니까 방송에 대해서는 그게 뭐든지 열심히 해야한다고요. 우후후.
하늘:.............
지원:하늘이 형은...그냥 죽어버린것 같은데?
유미:하늘이 오빠는 아직도 프로 정신이 부족하다니깐요. 하아. 어쩔수 없어요. 언젠간 익숙해질거라고 믿어야죠.
하늘:익숙해질리가 없잖아. 여자치구도 있는데 너와 이런 대화를 나누다니. 아무리 사연이라지만...!!
유미:그리 따지면 저도 고백받았으니까 쌤쌤이에요. 서로간에 없던걸로 치자고요.
하늘:그래. 그러도록 하자. 아무튼 이 망할 괴도 스트레인저! 내가 반드시 잡아서 왜 이러는지 따지고 말겠어!
지원:확실히 진짜 괴도 스트레인저는 하늘이 형을 집중적으로 노리는게 있긴 하니까.
유미:의외로 사랑 많이 받는다니까요. 하늘이 오빠는.
하늘:이런 사랑 필요없어!
지원:워. 워. 아무튼 이 사연도 끝났으니 다음 사연으로 가도록 하자고! -
888 현우주 (13478E+55) 2016. 4. 21. 오후 3:50:46따단
-
889 7번째 사연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3:58:29유미:자. 이제 이걸로 마지막 사연이에요! 마지막 사연도 발랄하게 가봐요! 호은 호은~~☆
[긴급속보! 단비 오빠에게 "하늘하늘 하늘하늘~~ 아픈거 전부 날아가라~~" 라고 말하는 하늘 오빠를 포착!
-코드네임 JSMR]
BGM:https://youtu.be/c51ywaTzEws
하늘:야! 멋대로 음악 틀지 마!
유미: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이 상황에선 이 음악만큼 좋은게 없는걸요!
지원:그것보다 무슨 짓을 한거야? 하늘하늘 하늘하늘~~ 아픈거 전부 날아가라~~ 라니.
유미:아. 지원이 오빠. 지금 엄청 동공 흔들리고 계시네요?
지원:당연하잖아! 하늘이 형이 저런 발언을 했다는것 자체가 엄청 충격적이라고! 지금!!
하늘:........
유미:하늘이 오빠는 하늘이 오빠대로 동공지진이 아주 크게 일어나고 있어요! 와! 저는 팝콘 먹으면 되는거에요?
지원:하늘이 형. 단비에게 무슨짓을 한거야? 대체?
하늘:몰라.
지원:아니. 형. 사연이 나왔는데 모른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잖아.
하늘:몰라! 몰라!! 몰라!!! 난 그런적 없어! 몇월 며칠 몇시 몇분 몇초?!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는데?!
지원:형. 그렇게 크게 부정하는 시점에서 인정하는거와 별 반 다를게 없어! 정신차려! 하늘이 형! 대체 왜 그런 발언을 한거야?!
하늘:몰라! 몰라!! 몰라!!! 난 그런 발언한적 없어! 없다고! 으아아아아아아아!!
유미:우와! 방송듣는 여러분! 지금 하늘이 오빠가 엄청 발광중이에요!
하늘:나는...! 나는....!!
지원:하늘이 형은 둘째치고 단비에게도 묻고 싶어지는건 나뿐만인걸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내가 모르는 곳에서..
유미:뭔진 모르지만 이건 제대로 취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에 단비 오빠를 찾아가서 확실하게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지원:오! 괜찮다! 그거! 김에 단비의 여동생도 만나보고!
유미:어때요? 저 천재죠?
지원:응! 천재고 말고! 다음에 나랑 같이 가자!
유미:네~
하늘:...........
지원:그보다 하늘이 형은 어쩌지?
유미: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회복하지 않을까요? 그것보다 푸흡.. 하늘하늘 하늘하늘~~ 아픈거 다 날아가라~ 라니! 뭐에요! 그게! 무슨 마법소녀에요?
지원:아마 마법소녀도 그런 주문은 안 쓸걸? 너무 유치찬란하잖아.
하늘:으어억!!
유미:음. 아동용 프로그램에서나 나올 법한 말이긴 해요.
지원:하늘이 형의 목소리로 하늘하늘 하늘하늘~ 아픈거 다 날아가라~ 그러면 그 프로그램 보는 아동들도 다 징그러워서 채널 돌리거나 울지 않을까?
하늘:으어어억!!
유미:그러게나 말이에요. 방송 금지 먹는거 아닐까요?
지원:애초에 하늘이 형이 마법소녀라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지. 안 그래?
하늘:아파! 아프다고!! 자꾸 듣는 앞에서 콕콕 찌르지 마!
지원:오! 하늘이 형 깨어났다!
유미:우리에게 감사하세요. 오빠! 저하고 지원이 오빠가 이렇게 말하니까 오빠도 바로 팍 하고 의식 찾고 깨어난거잖아요. 안 그래요?
하늘:감사는 무슨! 아파 죽는줄 알았다고!
지원:형은 츤데레니까 지금 이 발언은 반대로 해서 죽을만큼 고맙다는 의미겠지? 하하! 고맙게 받아들일게!
하늘:아니거든?! 츤츤댄적 없거든?!
유미:아무튼 한번만 더 해주세요! 하늘하늘 하늘하늘~~ 아픈거 다 날아가라~~
하늘:안했어! 안했다고! 그런거 안 했어! 난 몰라! 모른다고!
지원:얼굴 새빨개지고 팔짱 끼고, 고개 옆으로 돌린 시점에서 말해도 설득력이 없어. 형.
하늘: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유미:아무튼 이런 사연 너무 좋아요! 코드 JMSR! 다음에도 이런거 있으면 꼭 보내주세요! 알았죠?!
하늘:보내지 마! 아니, 따 딱히 부끄러워서 보내지 말라는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그냥 어디까지나...사, 사생활. 사생활은 보호하라는 차원에서 말하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890 방송부 방송-마무리 ◆YL2qau6exE (3486E+55) 2016. 4. 21. 오후 4:04:45BGM:https://youtu.be/Ll9CNmR0cNE
유미:자. 이걸로 이번 방송도 전부 끝이 났어요. 정말 14회가 되는 방송까지 끝없이 사연이 막막 들어와서 유미는 너무 기뻐요!
지원:그만큼 우리 방송이 사랑받는다는거니까. 방송을 이끄는 입장으로서는 너무 기쁘다고 해야할까?
하늘:나는 엄청 아프지만 말이야. 결국 이번 방송도 나만 상처받고 끝나버렸잖아.
유미:그게 이 방송의 매력이잖아요?
하늘:필요없어. 그런 매력.
지원:워. 워. 형도 이젠 익숙해져. 그럼 편해져. 옛말에도 있잖아. 포기하면 편하다고.
하늘:여기서 쓰는 말은 절대로 아니야. 그것만큼은 확신해.
유미:언젠간 하늘이 오빠도 운명이다 하고 받아들이실 날이 올거에요. 그건 틀림없어요.
지원:그럴거야. 하늘이 형도 곧 포기하게 되겠지.
하늘:포기하겠냐! 그걸 포기하면 정말 난 많은것을 잃게 될거라고!
유미:대신에 엄청난 개그 캐릭터로서 자리잡게 될거에요!
하늘:그런 이가 되고 싶진 않아! 난 쿨하고 멋지고 강한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있고 싶단 말이야!
지원:내가 볼땐 그건 무리야. 형. 이미 형은 영원히 고통받는 이미지로 박혔단 말이야.
하늘:누구 때문인데! 대체 그게 누구 때문인데!!
유미:그럼 슬슬 시간도 끝나가니 오늘 방송은 여기서 종료하도록 할게요! 모두들 다음주에 또 만나요! 호은 호은~~☆
지원:다음 방송에는 더 재밌는 사연으로 찾아올게! 호은 호은~~☆!!
하늘:...누, 누가... 누가 저 좀 살려주세요! 여러분! 누가 저를 구원해주세요! 호은...호은... -
891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4:05:34이번주 방송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방송하고 나면 언제나 진이 빠져버리네요. 그런고로 전 조금 쉬다가 올게요.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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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4:32:13방송 14회 정주행을 마치며 겨울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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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이름 없음 (48645E+53) 2016. 4. 21. 오후 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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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4:51:05갱신... 진짜 어제는 돌리지도 못하고ㅡㅜㅜㅜㅠㅜㅜㅜ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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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4:52:15다혜주 어서오세요! >>893분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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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5:02:21왠지 저 짤은 서희주일 것 같은 느낌....인가.
겨울주랑 다혜주랑>>893분도 안녕하세요! -
89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5:36:43푹 쉬다가 다시 하늘주가 돌아왔습니다. 모두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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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5:38:13하늘주 어서오세요! 옷 명칭들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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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5:39:51어서오세요 하늘주. 옷 종류 많죠. 그러고보니 인터넷 좀 뒤져야 하는데.
-
90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5:41:04겨울주 예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옷이라. 확실히 많죠. 그래서 저도 생김새는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옷들이 천지라고 합니다.
-
901 강 하나 (59287E+56) 2016. 4. 21. 오후 5:54:35하나가 루디와 달리기 시합을 하겠다며 무작정 달리는 5시 54분
결과는?
.dice 1 2. = 1
1. 몰라 얘 무서워...셰퍼드를 이겼어
2. 졌어. -
90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5:56:14하나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개를 이겼다고요?!(동공지진
-
903 시원주 (01204E+54) 2016. 4. 21. 오후 5:57:40
-
904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5:57:53갱.
짧게 돌릴 분 구합니다. -
905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5:59:17시원주 다혜주 하이하이에요!
>>904 음. 지금은 제가 상황이 조금 불가피해서 돌리기 힘들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다혜주. -
906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6:02:13시원주도 다혜주도 안녕하세요!
예온주는 돌릴 수 있습니다(슬쩍) -
90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6:03:18그럼 >>904 >>906 에게 중매빔을 쏘도록 하겠습니다! 받아라! 중매빔!
-
908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6:04:58갸아아아(중매빔에 맞았다) 원하시는 상황같은거 있으신가요오오오
-
909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6:07:53>>908 .dice 1 3. = 2
1. 시리어스
2. 일상
3. 상담 -
910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6:08:01칫
-
911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6:12:00일상으로.... 어.....예온의 집에 초대 정도려나요...? 선레는 드릴까요?
-
912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6:13:00>>911 예온이 집에 초대요...?!
예희 누님도 만날 수 있으려나... (두근
괜찮습니다! 선레는 부탁드릴게요...! -
913 건주 (39021E+51) 2016. 4. 21. 오후 6:16:43건주 민트맛 탄산수 마시면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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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6:17:29다혜주 갠이벤 듣고나서 갑자기 예온이 갠이벤이 떠올라서 다혜주 갠이벤에서 첫등장을 하실 듯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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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6:19:15>>914 아?
그럴수가. 알겠습니다! -
916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6:20:35다혜에게도 집에 초청해서 알려두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메일로 약도를 보내고 제안했고, 그것을 받은 답신은 ok였습니다. 자신은 집을 정리하고 기다리면 될 것 같으니 다과를 준비합니다. 우려낸 뒤 차갑게 식힌 냉차와 그것과 어을리는 약간 따뜻한 감이 있는 간식류. 여름이니 에어컨을.. 아니 제습기를 좀 켜둡니다.
"이제... 집안만 조금 정리해두면 되려나."
유화를 그리고 있던 환기 질 되는 곳은 그대로 놔두고....아. 첼로. 그걸 치우려면 꽤나 힘들 것 같고 저기에 그대로 놔두긴 그런데..
"먼지만 닦아두자."
얼마나 놔두었다. 란 것까진 아니었지만 그새 쌓인 먼지를 닦다 보니 어느새 도착할 시간이 거의 다 되었고. 반짝반짝하는 아우라가 비칠 것 같은 집안의 모습에 만족합니다. 고개를 끄덕끄덕하니 다혜가 도착했는지 초인종이 울렸고 문을 살짝 열었습니다. -
91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6:21:40건주 하이하이에요! 탄산수라. 저는 입에 안 맞아서 잘 못 먹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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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6:22:51안녕하세요 건주!
>>915 사실 정말 처음에 선관짤때까지만 해도 청순한 외모에 약간 성깔있으신 먼치킨이었는데 어느새 집착얀데레속성이 붙으셔서 예온이를 동경하던 여자애가 간 다음에 뺨을 올려붙이시는 행동도...(먼산)(어쩌다 이리 된거지)(얀데레 페티시라도 있는건가) -
919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6:25:13짬이 생겼다! 짬이 생겼다! 와아아아아!!(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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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6:26:40겨울주 다시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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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6:28:20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미술 과제가 분명히 수채화로 정물화를 그리는 건데 왜 저는 지금 4B연필을 직직 그으면서 연필화를 그리고 있는 걸까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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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6:28:37겨울주 다시 안녕하세요!(순간 하이하이를 보고 무심코 따라적을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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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6:28:40하늘주 다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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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6:29:46>>922 예온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하이하이는 흥흥주의 고정멘트니 건드리면 안 되죠. 암 그렇고 말고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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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6:31:27>>922 따라해도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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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6:35:13겨울주 하이하ㅇ....아. 지우장.ㅋㅋㅋ 이런 상황이었죠. 멍하게 위를 보고 쓰면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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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6:38: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이하이 제것도 아닌데 뭐 어때서요. 쓰고 싶으시면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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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6:40:01생각-안녕하세요☆
현실-멍때리다가 하이하이
이 괴리감 때문이니까 그런 겁니다. 경계해야한다는 교훈이라서요. 하이하이 가끔 쓰긴 쓸지도요? -
929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6:41:27다시 생각해보면 하이하이 쓰시는 분은 분명 하늘주밖에 없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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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6:42:01>>928 뭐야 여기 내가 있어(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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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이다혜-배예온 (80066E+54) 2016. 4. 21. 오후 6:42:18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가 메일이 들어와서 보니 예온이가 자신의 집에 초대라도 하려는 것인지 집 역도가 있었다. 지금 입고 있는 청색 멜빵 치마에 안에 받쳐입은 연핑크색 칠부 나그랑티.
휴대전화로 역도를 보며 예온의 집 앞에 온 후 초인종을 누른다.
ㅡ띵동
경쾌하게 울리는 초인종 소리. 이내 철컥하고 문이 열린다. 그에 활짝 미소를 지으며 틈새로 손을 흔들며 인서를 한다.
"안녕~ 들어가면 되는건가?"
일단은 밖에서 기다린다.
//저 나갔다 올게영 -
93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6:47:33다혜주 외출 잘하고 오세요! 저도 그럼 잠깐만 자리 비우고 오겠습니다. 지금 짐을 좀 옮겨야할게 있어서...후우...일 그만하고 싶엉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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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6:47:51>>929 일단은 그렇다고 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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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6:50:07"아. 응. 들어오면 되는거야."
문을 좀 더 밀어 다혜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넓힌 다음에 슬리퍼를 신고 밖에 나와서 마중 겸 들어오라고 합니다. 바깥은 습하고 안은 적당하니까 그 괴리감이 꽤 커서 재빠르게 들여보낸 다음에 다시 문을 잘 닫습니다.
"선뜻 올 줄은 몰랐는데. 와줘서 고마워."
잠깐 저기... 소파에 앉아서 기다려 줄래? 다과라도 가지고 올게. 라고 덧붙이면서 널찍한-사람 둘은 누워도 남을 듯한- 소파를 가리킵니다. 쟁반 위에 다과를 올리고는 소파 밑의 테이블에 내려놓습니다.
"그.. 별 건 아니고. 냉차랑 케이크 종류야. 이런 데에 산다고 한번쯤은 말해야 했을 것 같아서."
차를 자신의 컵과 다혜의 컵에 따른 다음에 접시 위의 케이크와 함께 내밉니다.
//다녀오세요! -
935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6:52:44하늘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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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7:07:02자. 하늘주는 짐을 옮기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저녁 준비해야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왜 쉬질 못해 나는!! -
937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7:09:54하늘주...(안쓰럽..)
저녁을 잘 드시기라도 하세요. 저는 귀찮아서 안 먹으려고요. -
938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7:10:59방금 저녁 식사를 끝냈습니다. 가시는 분들 모두 다녀오세요! 는 그러고보니 이번 판도 잘하면 곧 터지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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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7:11:09>>937 고마워요. 8ㅁ8 아무튼 전 바로 저녁 먹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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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7:14:32하늘주는 다녀오시고 겨울주는 어서오세요! 저녁으로 뭘 드셨나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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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7:23:15>>940 그렇게 대단한 걸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밥에다가 잡채 올려서 먹었어요.(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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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배예온 (41275E+55) 2016. 4. 21. 오후 7:25:22소박하군요....는 잡채 맛있겠다..언제 마지막으로 먹었더라. (잡채는 급식, 짜장밥 아니면 먹기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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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7:37:44새 판 세우고 저녁식사 끝내면서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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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하나주 ◆UfSVcKOG4g (97742E+54) 2016. 4. 21. 오후 7:41:35F4...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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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7:45:45어서오세요 하늘주 하나주.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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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7:45:52하나주 하이하이에요! F4가 누구냐고요? 일단 하나도 멤버중 한명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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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7:48:15사회 공부하다 말고 갱신합니다. F4인가요 음 분명 하나, 태민이 그리고...(사고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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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7:49:44겨울주는 시험 준비 때문에 많이 힘드시군요. 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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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7:51:04>>948 그랬으면 좋겠어요 8ㅁ8
F4는 하나, 태민이, 현우 그리고오오...(허공(사고회로 -
950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7:52:11알겠다! 하나, 태민이, 현우 그리고 한결이다! 와아아아!(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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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7:52:35>>949 남은 하나는 누구일까요? 후후후. 뭐, 아무튼 생일축하 레스를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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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김하늘-7월 생일자들을 축하하면서.. (3486E+55) 2016. 4. 21. 오후 8:01:27일일히 애들을 만나는건 힘들거라고 판단했기에 나는 효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애들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그 주소를 들었다. 이대로는 생일축하를 하기도 전에 8월이 될 것 같았으니 말이다. 물론 멋대로 남의 집 주소를 알아내는건 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생일을 무시하고 지나갈 순 없었다.
애들 한명한명의 집을 돌아다니면서 우편함에 내가 전에 사뒀던 조각케잌과 각 애들의 모습을 SD풍으로 그린 그림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걸어두었다. 모두에게 작은 편지라도 써줄까 생각했지만 이번달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조각케잌은 상당히 맛이 좋은거고, 그림도 나름대로 신경써서 그렸다. 지금 따로 준비중인 작품을 살짝 미루고서, 그린만큼 퀄러티는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걔들 마음에 들지는 별개 문제지만 말이다.
"뭐, 그래도 같은 마을에 사는 애들의 생일인데 축하 못할 것도 없잖아. 안 그래?"
그래.
그 애들은 모두 나처럼 호은골 마을 사람들이다. 생일인데 축하 해주는게 이상한건 아니잖아. 물론 이번에는 조금 사람이 많아서 직접 일일히 만나지는 못했지만 말이야.
정서희, 최건, 백단비, 서이현, 박시원, 유연아, 강하나.
전부 나에게 있어서는 앞으로 친하게 지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호은골 마을 사람들이다.
내가 할 수 있는건 그림을 그려주는것과 먹으라고 사 둔 조각케잌을 준비하는게 전부긴 하지만, 그래도 모두 기뻐했으면 했다. 아니, 따, 딱히 크게는 아니고..그냥.. 적당히라도 좋아해주면 좋겠다는 의미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야야야얏!! 아파! 아프다고! 양심아! 아! 뭐! 뭐!! 뭐!!! 따, 딱히 츤츤거렸다거나 안 그랬잖아!!
아무튼, 모두가 이 호은골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바랬다. 아니, 뭐...같은 마을에 살고 있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애들인만큼 좋은 나날이 있기만을 바라는게 잘못된건 아니잖아. 안 그래?
적어도 난 호은골에 살고 있는 이들은 모두 행복했으면 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다들 생일축하해. 앞으로도 뭐, 적당히 좋은 관계로 잘 부탁하다. 진짜로."
결국, 틱틱대버리는 목소리로 혼잣말을 해버렸지만 이런게 나답지 않나라고 스스로 생각해버렸다.
//
서희, 건이, 단비, 이현이, 시원이, 연아, 하나. 모두 7월 생일 축하합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개별적으로 쓰진 못했지만 이 하늘주는 여러분들의 생일을 전부 축하할게요! 저와 만나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쭉 저와 함께 즐겁게 놀았으면 합니다! 이상이에요! -
953 이름 없음 (80066E+54) 2016. 4. 21. 오후 8:16:17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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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8:16:54다혜주로군요. 하이하이에요! 일은 잘 끝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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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8:17:56안녕하세요 다혜주! 나갔던 일은 잘 되었나요?
비타민 맛있어여 비타민 -
956 지영주 (77048E+48) 2016. 4. 21. 오후 8:20:22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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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8:20:49지영주 하이하이에요! 하루 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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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8:23:38지영주 어서오세요! 하루가 지나가네요.. 내일도 지나가고.... 아 왜이렇게 슬프지(그러나)(국어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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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8:29:58.......?! 슬슬 극장판 이벤트 위키에 정리하려고 했는데 등장인물을 누군가가 다 정리해뒀어?! 누구야?! 누가 해둔겁니까?!
감사합니다!!!(점프절 -
960 지영주 (61139E+51) 2016. 4. 21. 오후 8:32:12...... 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사람이 얼마나 빡칠 수 있는지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문이 닫히고 있는 엘리베이터에 뛰어가서 열림 버튼을 눌렀는데 버튼을 씹은 채 그대로 닫히고... 그래서 그냥 버튼 다시 눌러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밑에서 뭐하고 있는 건지 한참을 기다려도 안 올라오고..... 기껏 올라온 엘리베이터는 제가 있는 층을 지나쳐서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더니 또 거기서 한참동안 안 내려오고....... 어찌어찌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서둘러 버스 정류장으로 뛰어갔는데 제가 탈 버스가 떠나고 있는 상태였고..... 그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오는 거라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지금 내 인내심 한계를 측정중이니, 어?
....... 어쨌든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
961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8:34:38>>9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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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8:36:14아 엘리베이터. 차라리 낮은 층이면 뛰어내려가기라도 하는데 거의 꼭대기에 사는지라... 버스가 30분 간격.. 엄청 기네요.. 전 길어봐야 이십분 정도 기다리는 것 외엔 거의 오븐에서 십분 정도던데..
지영주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
963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8:39:04밥 먹으러 나갔다가 카페에서 일 처리하로 집에서도 일 하다 왔네여.
ㅎ... -
964 지영주 (61139E+51) 2016. 4. 21. 오후 8:39:49>>961-96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그래도 버스가 생각보다 빨리 올 것 같아서 기분은 좀 풀리는군요....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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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8:39:53>>963 어찌하여 밥을 먹으러 갔는데도 일에서 손을 때지 못하나요. 다혜주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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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지영주 (61139E+51) 2016. 4. 21. 오후 8:41:00어서와요 다혜주!! 그리고 다혜주는 정녕 일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까아아아아아!!!!! (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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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8:42:05끊임없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간단
맘만 딱 먹으면 원하는 때 까지 쉴 수 있는데 그게 내키지 않아서...☆ -
968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8:42:18어쩐지 저도 미래에 일에 치이고 치일 것 같아서 더욱 슬프게 보입니다.. 다혜주...(흐극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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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다혜주 (80066E+54) 2016. 4. 21. 오후 8:43:41>>968 치인다...? 인가. 뭐, 좋아하는 일이라 치인다는 표현이라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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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지영주 (61139E+51) 2016. 4. 21. 오후 8:44:26>>967 ㅠㅠㅠㅠㅠㅠ 그럼 여기에 왔을 때 만이라도 푹 쉬셔요..... 으어어엉 다혜주는 푹 쉬실 자격이 있다고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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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8:49:52>>969 좋아하는 일이라도 치이는 건 치이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가 좀 비관적인 건지도 모르지만요.
어쨌든>>970처럼 여기 오셨을 때엔 푹 쉬세요...는 안되려나.. -
97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8:50:21으아아아아. 드디어 극장판 이벤트 위키에 다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위키에서 극장판 했던거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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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02:59사회 왜 이렇게 어렵니이이이이...
>>959 어라? 그거 저예요. 전에 분명히 하늘주에게 먼저 말씀드리고 정리했습니다만.(징지 -
97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05:12>>973 아. 그거 리스트로 정리해서 준다고 한줄 알았는데 위키로 정리한거였습니까?! 감사합니다! 겨울주!!! ㅠㅠㅠㅠㅠ(기쁨의 눈물(손잡기(안아주기(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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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09:26>>974 1부에서 5부까지나 되는 미친 분량의 링크를 정리하는 일보다는 쉽죠.(담담) 하늘주도 지금까지의 이벤트 정리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끝의 의미모를 사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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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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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12:11>>975 뭐, 뭐죠?! 분명히 응원인데 이유 모를 식은땀이 흐를것 같아요...!(동공지진
>>976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왠 복분자?! -
978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9:13:30안녕하세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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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13:31>>977 복분자를 마시려고 남겨놓았다가 누가 루팡해갔습니다
엄마가 마셔버린 복분자이야이야~ 그리고 사라졌네 아빠야이야이야~ 넌 뉘집 자식이냐 동생아이야이야~ 미치고 식겁하네 복분바이야이야~
와... 진짜 이 노래랑 딱 들어 맞는구만... -
980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14:35>>976 단비주 어서오세요!
>>977 기분탓이랍니다☆(사악22 -
981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14:49>>979 ...........!(뭔가를 알아채고서 하늘주의 두 눈이 동공지진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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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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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16:00낄낄 그보다 새집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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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17:29>>983 새 집이요? 만들어둔지 오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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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17:59>>983 >1461235037> 새집은 여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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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18:44깽판칠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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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겨울주 (04472E+54) 2016. 4. 21. 오후 9:19:38>>986 (22
그런데 분명히 이번에는 1001 소원권이 없겠지...(눈물 -
988 배예온 (64332E+55) 2016. 4. 21. 오후 9:20:17다들 안녕하세요. 바카야로이드는 정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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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21:06당연하지만 이번 스레에는 소원권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난발하는건 좋지 않아요.
그것보다 깽판칠 준비라니! 뭘 하려는거에요?! -
990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21:46기루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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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22:06여기 터뜨리랴구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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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23:25아..안돼! 폭탄마의 본능이 또 다시 꿈틀거리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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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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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25:03>>993 그만 둬! 이 스레를 파괴하지 말아줘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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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27:47.dice 0 4. = 0
0. 행성폭발을 시전한 단비주는 파괴력 조절을 하지 못해 우주를 날려먹었다.
1. 그딴 거 ㅇ벗다. 단비주는 죽고싶어도 죽을 수 없었기에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2. 행성이 날아갔다. (재미없어!
3. 하늘주는 희생되는 걸 강요받고 있는거다!
4. 하지만 그래서는 근본적인 문제그 해결이 안되잖아요?(후후... 밍나 파라섹ㅌ(제브라이카!(짝! -
996 단비주 (15653E+50) 2016. 4. 21. 오후 9:28:05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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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배예온 (6373E+55) 2016. 4. 21. 오후 9:29:13우주를 날려먹다니.. 그거 위험한데요. 엄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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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태양주 (70551E+53) 2016. 4. 21. 오후 9:29:52(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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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하나주 ◆UfSVcKOG4g (97742E+54) 2016. 4. 21. 오후 9:29:58???? (오자마자 장렬히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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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하늘주 (3486E+55) 2016. 4. 21. 오후 9:30:05>>995 우주를 날려먹으면 어떡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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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태양주 (70551E+53) 2016. 4. 21. 오후 9:30:1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