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0253401> [All/판타지/대립] Queen of Rose #11. 황실도 쓰러진다 (1001)
◆AqXmlOYXRM
2016. 4. 10. 오전 10:56:41 - 2016. 4. 11. 오전 12:54:36
-
0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0:56:41☆ 이곳은 익명제 사이트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Yo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어려워말고 해당 스레의 스레주와 레스주들에게 문의해주세Yo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레스주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스레를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Yo. 장미꽃처럼 아름다운 스레가 됩시다.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Yo
☆ 캡틴이 가장 귀엽고 깜찍하다는건 저도 압니다.
☆ 돌려라 얘들아!
☆ ..말 부드럽게 합시다
☆ 도서관 이용이 오픈되었습니다.
☆ NPC 에이든 / 아미뉴 / 칼첸 / 블레이크의 시트가 오픈되었습니다.
☆ 선택지가 열릴겁니다.
☆ 사랑합니다.
[ 다이스 식 ]
[ 귀족, 나이트, 전 가주 ] .dice 1☆7.
[ 가주, 왕의 피 ] .dice 3☆7.
[ 여왕의 기사 ] .dice 5☆7.
[ 여왕의 피 조종 다이스 ] .dice 1☆4.
[ 여왕의 피에 반격하는 다이스 ] .dice 1☆2.
시트스레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8828601
1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8896559/
2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9004664/
3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9085971/
4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9222543/
5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9328301/
6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9478135/
7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9669656/
8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9826946/
9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60037881/
10판주소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60173965/ -
1 Hélianthe ◆JjOhpjySJc (01366E+52) 2016. 4. 10. 오전 10:58:57.
-
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00:11빠른 안착!
엘리주 오랜만이에요! -
3 이름 없음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1:44자도 사랑합니다 깹틴!
-
4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2:05맞다 이름...
-
5 이름 없음 (42713E+57) 2016. 4. 10. 오전 11:02:31지금까지의 제목 요약: 다 주금
-
6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02:59앗 맞다 저도 사랑해요 키티!
>>5 으아니! -
7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3:19꿈도 희망도 없어
차리리 주인공이 동생 구하려고 주변인들 학살시키고 인류멸망하는게 더 해피엔딩인 것 같아.. -
8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04:05난 그냥 암살이고 뭐고 서로 평화롭게 하하호호 웃으며 지내고싶다!!!
-
9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90599E+51) 2016. 4. 10. 오전 11:04:49아하핳 안착이다요!
-
10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5:35>>8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랍니다. 아시스주의 활약이 없었다면 황제는 질질끌지도 못하고 진즉에 죽었을거랍니다.
-
11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06:03>>10 마자.. 황제님 야캐요..
-
12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6:20네버모어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말 가면이랑 고얭이 가면
이녀석들 도대체 뭐냐! 갑자기 비보잉을 해대고 한 놈은 개 수인인데 고양이 가면을 쓰다니 그렇게도 정체성을 거부하고 싶었던건가요!? -
13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전 11:06:28얍! ;3
-
14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6:45하지만 우리에게는 려어어어왕님이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
15 Hélianthe ◆JjOhpjySJc (01366E+52) 2016. 4. 10. 오전 11:07:27정주행 끝냈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접속을 못하던 차에 엄청난 이벤들이 있었네요.
-
16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90599E+51) 2016. 4. 10. 오전 11:07:35췻췻..! 네버주 어제 술마셔서 이벤트 기억 안난다요!
-
17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08:18사실 캡틴도 어제 술마셔서 이벤트 기억 안난다요.
정주행좀 하고올게요 -
18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09:11>>8 사이좋게22 포근포근하게 지내고 싶어요!
>>9 네버주 어서오세요!
>>10 으아니 활약이라니8ㅁ8 삽질만 한거 같아서 죄송할 따름이에요 정말로ㅠㅠㅠㅠㅠㅠ 더 좋은 방법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11 황제님 진짜 히로인...
>>12 나는 내 진짜 정체성을 찾은 거시어ㄸ...(아님
>>13 여동생님도 어서오세요! -
19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9:15>>16 술을 멀리하라!
>>15 특히나 실버로즈쪽이 난장판...
칼리스: 위협이 될만한게 있으면 새싹부터 뿌리째로 뽑으라고 했지 (워터파크 개장준바 -
20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9:37>>17 캡틴?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ㅋㅋㅋㅋㅋ
-
21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09:56아, 클로에주도 어서와요!
-
2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10:42>>14 그러고보니 여왕님은 어디에 계신지 안나왔네요 음음...? 이단아 아이가 클로에 질문에 두분 다 무사하다고 한거 보면 공격받고 있었던거 같긴 한데...
>>15 황궁 발칵! 장미들도 발칵!
>>16 클로에와의 such a romantic한 분위기가 기억이 안나신다니..(아님
>>17 다녀옷요! -
2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10:55오타... 다녀오세요!
-
24 Hélianthe ◆JjOhpjySJc (01366E+52) 2016. 4. 10. 오전 11:11:24캡틴 술 드시고 참치를 하신건가요 ;0,..
>>19 진짜 자제력을 잃는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습니다. -
25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12:01such a romantic인가
하긴 네버모어.... 로리ㅋ... -
26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13:13어젠 죄송합니다...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지는바람에...
-
27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14:08으아! 일리엔주 어서와요! 는 괜찮으신가요ㅠㅠㅠ
-
28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14:30>>26 헉 세상에 일리엔 괜찮아?? 엄마 아프지마ㅠㅠㅠ
-
29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14:43원체 몸이 안좋으니! 괜찮아요!
-
30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15:20>>25 철컹철ㅋ...
>>29 괜찮지 않아요!ㅠㅠ 아프지 마세요!8ㅁ8 -
31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15:38
-
32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15:44에엑 ㅠㅠ 좋은건 아니잖아요 ㅠ
-
33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15:53그래도 실버로즈는 점점 정신을 차리고 있는중일거야!
울이 '니네 이제 그만 날뛰어도 됌'이라고 허락해줬으니까..!! -
34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16:40>>31 (얼음심장) ....? 핫, 칼리스를 닮아가는 느낌이다.
-
35 Hélianthe ◆JjOhpjySJc (01366E+52) 2016. 4. 10. 오전 11:16:57일리엔주... 아프시면 쉬시는게 좋아요. 음,
-
36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17:13>>31 (엄마미소)
-
37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17:20생각해보니 자제력을 잃는거지 광기가 생기는건 아니잖아?
난 천재야! -
38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90599E+51) 2016. 4. 10. 오전 11:17:34호에에에에? 로맨팈?? 정주행 하고올까요오
-
39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17:41아픈건 아니에요! 어제 체력을 과소비했더니!
-
40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17:50>>33 그리고 캡틴의 낚시신공으로 희망이 사라지고...
-
41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18:26하하하.
제가 술을 마시면 이벤트 스케일이 커지네요. 세상에나. -
42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18:30자제력만 없어지는거지 광기나 살육욕구가 생기는것이 아니므로 난 내 충동에 따라 황자님과 황제님을 지키겠다
-
4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18:48>>33 그럼 좋겠는데 말이죠...8ㅅ8 사실 실버로즈들 중에서 평화주의자 쪽이었던 사람들은 이성 돌아오면 어떻게 될지 걱정되기도 해요. 응...
>>34 호오... 유쾌력이 올라가고 있군요...?(?! -
44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19:33>>42 그리고 칼리스나 네비르 혹은 블루로즈의 가문중 한명이 병크를 터뜨려 황궁을 워터파크로 만들어버리고... (그만(넹 (·_·
-
45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19:33>>41 ⊙⊙!(동공확장
>>42 어맛 멋진 소녀...! -
46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19:43다 주길꼬얌><
-
47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20:21저는 무슨 짓을 할 수 있을까요?
미래 스포일러? -
48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0:27>>41 네, 지금 나라 하나 말아먹게생겼어요... 아니, 대륙.
>>43 컵5ㅋㅋㅋㅋㅋㅋㅋㅋ -
49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1:31>>47 앜ㅋㅋㅋㅋㅋ 스포 자제요 ㅡㅡ
>>46 지금 당장 가주님마저 다 죽이겠다고... -
50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22:04>>46 (카운터 어택을 준비한다)
>>45 마! 오빠야는 내 뒤에 숨으라!(우람듬직) -
51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2:15그러고보니 일리엔주랑 킵한게 있었..! (쓰러짐
-
52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22:25참. 스레주 저번에 주변에 로즈가문 애들 있으면 능력 쓸 수 있다고 하신거. 어떻게 하는 거에요?
-
5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22:28>>46 살려주세요><
>>48 예능카드ㅋㅋㅋㅋㅋㅋㅋ
이따가 집에 가면 다시 타로점을 쳐봐야겠네요. 상황이 변했으니만큼 전혀 다른 카드가 나오려나... -
54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22:45>>51 (미소
-
55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22:55자도 알리엔이랑 돌리다 끊긴게..
-
56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23:23>>50 실베가 넘나 듬직해서 버틸수가 없는것...
-
57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3:57>>53 또 컵5가 나오면 소르으으음...
>>54 일리엔주가 이을차례이셨던 것 같은데 미소라니.. 이 얼마나 여유있는 표정입니까! 결혼해주세요! -
58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24:01올드로즈라서 시간을 키핑해놨다!
-
59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24:42그냥 지팡이 들고 힘법사마냥 땅에 내리꽂으면 됩니다.
-
60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25:16>>57 저번엔 실베한테 청혼을 하더니..
-
61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5:23>>58 존경스럽습니다! 결혼ㅎ(그만(넹...
-
62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5:49>>59 you shall not pas... (간달프간달프
-
6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26:29>>69 YOU! SHALL NOT! PASS!
죄송합니당... -
64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6:30>>60 (흠칫
아하, 아하하하하! 제가 언제 그랬죠?;;; 으응? 그, 그게 누, 누구더라? 내가 그런적이 있던가? 아하하하!;; -
65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6:47앜ㅋㅋㅋ 아시스주 통했어욬ㅋㅋㅋ
-
66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27:17>>62 아니?!
-
67 일리엔 (00823E+57) 2016. 4. 10. 오전 11:27:33나 간달프였어요?!
-
68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27:40광기를 멈출 필요가 있나?
-
6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27:52통했네요ㅋㅋㅋㅋㅋㅋ 하이파이브!(?!
역시 힘법에서 간달프를 떠올린건 저만이 아니었군요! -
70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27:59
-
71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전 11:27:59어머나 과거의 내가 이리도 로맨팈하다니! 역시 글은 술빨고 써야해유!
-
72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8:45>>67 당신은 이제부터 빛의 마법ㅅ...
-
73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29:08>>70 으앙주금
-
74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31:56아마데우스 지크설..
-
75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33:12나의 광기를 느껴라!
-
76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33:36진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됐잖아!!!
-
77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33:46으아악
-
78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33:46>>75 (선취점
-
7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34:06>>71 서까지 같이 가주시죠(아님
>>74 지크..? -
80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34:17거대한 마검만 들고 있으면 딱이겠군
-
81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34:20아닛, 캡틴이랑 같은 시간대에 올리다니.. (발그레
-
82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34:33세x나xx..
-
83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34:58
-
84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전 11:35:22>>79 네... 넹...? 저는 연상이 좋아유! (설득력없음
-
85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35:57>>82 (검색 슝슝
오오 과연... -
86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36:46사실 실베는 지금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지만..
폭주한 아마데우스를 마주치면 뭔가를 떠올릴지도 모르지! -
87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36:56>>77,>>78 같은 시간대!?
>>84 잡았다 요놈! -
88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38:43>>86 실베: 여긴어디 나는누구
데우스: 너는 실베 여긴 황궁
이러면 돌아오려나요? -
8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38:59>>83 고마워요 데우스웨건!
-
90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40:46>>88 정확히 하면 본능대로 가주님을 공격하려다 멈칫하고는
' 이사람 어디선가 봤는데? 왜 공격하면 안될것같지? '
처럼 생각할거야! -
91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41:57>>90 참고로 저건 가주님뿐만이 아니라 실베가 기억하고있는 자신과 인연이 있는사람 모두에게 해당된다!
-
9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42:55>>91 실베와 만났을 때의 아시스는 TS상태였다는 비극...8ㅅ8
-
93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43:43>>92 ㄱ..괜찮아! 그래도 TS였으니까 얼굴정도는 비슷할거아냐!!!
-
94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43:50칼리스는 해당사항없군! 궁디팡팡해줘야지! 목을 물어뜯기지만 않는다면...
-
95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44:19>>81
ㅎ... (발그레
맞다 님들 고양이 가면은 개 수인이고 말 가면은 사실 염소 수인입니다. -
96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44:34
-
97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44:43>>93 그...그렇군요!
-
98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전 11:45:20그러므로 돌릴분 (뜬금포
-
9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45:26>>95 속보 : 문제의 말가면, 염소 수인으로 밝혀져
>>96 위..윈드밀!(다른 게임 -
100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45:35아마데우스는 근데 로열패밀리 치러간다고 안했는데..
-
101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45:36>>95 잠깐 왜 종족이랑 반대인 가면을 쓴겁니까 그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ㅋㅋㅋㅋㅋㅋㅋ 가면 벗기고나면 애들 멘붕하겠넼ㅋㅋㅋㅋㅋ
그보다 아마데우스... 만월이 되더니 중2가 되었구나... -
102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46:11투명늑대인간이 이써따.
-
103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46:12>>96 네..네거티브 하트!! 록온!!! (장르 자체가 다름
-
104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46:57>>98 (힐끗(살금살금(눈치
>>102 크와아아앙ㅇㅇ 하고 울부지저따 -
105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47:08>>100 마자! 울 가주님 착하게 이단아만 주겨써!(쓰담쓰담
-
106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47:29로열패밀리도 이참에 때려?
-
107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47:35고양이 가면 : 사실 개보다 고양이가 더 이쁨받잖아 도도하고.
말 가면 : 말 가면을 쓰면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가면의 입속으로 종이를 집어넣는다)
블레이크 : 마도서 찢어서 먹지 말라고 했던 것 같은데...
칼첸 : ......저거 내 책이잖아.
말 가면 : 히히힝 (지랄발광
칼첸 : (도움닫기)(날아오름)(레이피어로 용성락) -
108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47:48>>105 이단아 죽이면 안ㄷ...
-
109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47:57>>106 그건 야메로!!!
-
110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48:04>>98 전 좀이따 점심 먹으러 나가야해서..8ㅅ8
왜 다른분 돌릴 타임=밥타임일까요 저는...
>>100 앗 아뇨 왠지 보니까 마X노기를 하던 버릇이 나와서...(요즘은 윈드밀은 사장됐지만...흑... -
111 일리엔 - 칼리스 (18678E+54) 2016. 4. 10. 오전 11:48:33누구나 사람에게 경각심을 가진다. 그게 누구라고 하여 특별한 것 없다고 생각한 자신은, 그 경각심에도 많이 다치셨습니다. 하는 말만을 꺼내줄 수밖에 없었다. 다만 상대가 하는 경계가 무엇일지도 어느정도 감은 갔기에, 눈을 살포시 감고 살짝 웃으면서 상대방에게서 한 걸음 떨어진다. 말 그대로 당신의 과거도, 미래도 보지 않겠다는 하나의 약속. 올드로즈의 가주로써 가지는 하나의 맹세이기에 가주는 그 약속을 끝으로 조용히 눈을 뜬다. 의사가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릴 것, 돌아다니는 핑크 로즈의 유령이 보여서 지팡이를 들고 바닥을 찍으면서 능력을 사용하도록 부탁하며 치료를 시도했다.
" 지금은 이런 급한 치료밖에 할 수 없으니, 진짜 치료는 가문으로 가서 받도록 하세요. 이 곳에는 장기적인 치료만을 다루니까요. "
할 수 있는 말은 미소정도밖에 없었다. 과거에도, 이리 말 없이 가만히 있는 방법밖에 없었던 자신으로써는. 이 사람의 마음도, 의중도 읽을 수 없었기에 차라리 거짓말을 하여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그 누구의 거짓말도 그 말이 진심인지는 파악하지 않는 늙은 장미의 가주는 말 그대로를 보고 있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 나 하나를 속여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있다면 오히려 속아주니까. 고개를 끄덕인다.
" 갑자기 올드 로즈의 정원에 부상당한 채로 온 것에 만난 사람이 저여서 다행이네요. 다른 아이들이라면 당신의 과거를 억지로 읽으려고 했을거고, 당신은 큰 불쾌함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 말을 끝으론 다시 눈을 감는다. 무의식적이라도 읽을지 모르는 과거,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꽉 감은 눈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자 했었다. 지팡이 하나로 눈을 대신하고, 상대방의 말소리로 그 거리를 어림짐작한다. 그것만이 상대방에게 안심을 줄 수 있다면.
"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시간이 흘렀으며 나이를 먹고, 더 온화해지거나 더 난폭해지고, 이 정원의 꽃도 몇송이 시들어버리고,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 -
112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49:01>>107 칼리스: 내가 지금 싸우는 놈들은 무슨놈들인가 (심각
에이브릴: 여기도 있다! 말 가면! (유니콘 가면) 뚜루뚜루뚜 뚜루뚜루뜌 뚜루뚜루뚜 따다다! -
11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49:01>>106 아..앙대..!
>>107 말가면이 잘못했네요!(?! -
114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49:39참고로 말가면은 가주급 실력자입니다.
-
115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77091E+56) 2016. 4. 10. 오전 11:49:39>>106 치세여 제가 능력으로 님 조종해드림ㅋㅋㅋㅋㅋ
-
116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49:40으아닛! 일리엔주 사라지신 줄 알았는데 아니네.. 것보다 엄청길어!
아쉽게도 돌리는건 나중에 합시다 네버모어주! -
117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49:42>>112 (마른세수
-
118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50:11>>115 아우님 어서오세요!
그런데 아우님은 지금 안타레스랑 데이트 중이시잖아요!(아냐 -
119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50:20미친상태에서 통하려나..
-
120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전 11:50:29칼리스주랑 처음이다요! 호엣도헷!
-
121 일리엔 (18678E+54) 2016. 4. 10. 오전 11:50:33이어오라는 말씀 아니셨시유?
-
122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50:45앗 그럼 제것도 이어와주시는건가
-
123 클로에주 (97672E+58) 2016. 4. 10. 오전 11:50:48얍, 다시 리갱! 이벤트 재개는 몇시쯤 하려나요? :3
-
124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51:26지금 재개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인다..!
-
125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전 11:51:57나 주말자습..
-
126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52:04>>121 이어오라고는 하셨는데 말 없이 사라지셔서 몰랐잖아요! 8ㅁ8 물론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ㅠㅠ
-
127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52:21>>123 어서와요!
>>125 또르르... -
128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52:25지금 재개...? 아마데웃쓰가 실베를 정화시킬 수 없을텐데
-
129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52:29지금..?
일단 불공정한 실력을 알려드릴게요.
고양이 가면 - 퍼플로즈 가문 이단아. 불 형태의 독과 본인 은신이 아닌 상대방을 은신시키는 능력.
말 가면 - 블루로즈와 레드로즈가 혼합됨. 끝. -
130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전 11:52:31안녕하세요, '^'
-
131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77091E+56) 2016. 4. 10. 오전 11:52:35>>118 아니 형님ㅋㅋㅋ저 어제 진짜 한거없어욬ㄲㅋ천사는 이제 안타찡이 잡을거고 저 진짜 어제 교황쨩이랑 전화로 노닥거리기만 했음ㅋㅋㅋㄲ후..
-
132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전 11:53:01칼리스주 선레 누가할까용?
-
133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53:19네버모어주에게는 허리숙여 사과를 해야겠습니다 저를 매우 치세요! ㅠㅠㅠㅠ 대신 블랙로즈로 팔려(?)간 에이브릴을 마음껏 써먹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리시아님의 눈에 띄지만 않는다면... -
134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전 11:53:20>>122 기다리Seeu 발굴해오Geeu
인기인 일리엔 -
135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77091E+56) 2016. 4. 10. 오전 11:53:46안타찡 하이여
-
136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전 11:53:54반가워용
-
137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전 11:53:57>>130 안녕하세요!
-
138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54:16>>129 Aㅏ...
는 헐 지금 시작하면... 밥타임을 스킵할까....
네버주 이벤 끝나면 돌려요! 아시스가 그때까지 멀쩡할지는 모르겠지만...응...
>>130 어서오세요!
>>131 (죽창을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함에 넣습니다(님 -
139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54:21안타레스주도 어서와요! 는 혼돈의 카오스다! 으아아아아! 하는 수 없지. 캡틴이 이벤트를 재개하지 않는 한 멀티를 돌리겠다! 네베모어주 가죠! (미팀
-
140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54:52혼돈의 카오스야!!!! 도와줘요 스피드왜건!!!!
-
141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77091E+56) 2016. 4. 10. 오전 11:55:42>>138 아니 왜 자꾸 찌를 생각만 하세여 후..형님 펜싱선수이신듯
-
142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전 11:56:38>>141 아서스니까 이해하죠 (끄덕끄덕
-
143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전 11:56:58아마데우스 킵한거 찾았다!
잇는다! -
144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57:03>>141 펜싱ㅋㅋㅋㅋㅋㅋㅋ 그만할게요 헤헤
대신 이제부턴 형님으로써 응원을... -
145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전 11:57:18>>142 으앙 퍼렁피부 아니에요오오오
-
146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전 11:57:29오 이런. 그럼 좀 이따하자!
-
147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전 11:58:29다들 안녕하세요~ '^'
-
148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77091E+56) 2016. 4. 10. 오전 11:58:54>>142 그러져 ㅇㅇ;; 칼리스님도 간지나게 냉염ㄱㄱ어떠심? 어제 형님 보니까 리치킹루트 가신 거 같던데ㅋㅋㄲㅋㅋ
>>144 ㅋㅋㅋㅋ아녜욬ㅋㅋ근데 어제 형님 스토리 진짜 멋졌어요 -
149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전 11:59:51그럼 저 심부름 갓다올게요~
-
150 클로에주 (97672E+58) 2016. 4. 10. 오후 12:00:06>>149 다녀오세요 :)
-
151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02:59>>148 네!??!?!?!??!?(동공지진(강진(떨림
부끄러워요으아아아아아(펑퍼엎어펑ㅍㅇ
근데 정말 다들 너무 멋있었어요!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8ㅅ8
>>149 다녀오세요! -
152 칼리스주 (54974E+53) 2016. 4. 10. 오후 12:04:13다녀와요 네버모어주! 는 죄책감 죄책감...
자와자와자와자와자와자와
>>148 아직 그걸 꺼낼때가 아닙니다..! 애초에 설정상으로도 냉염은 무의식 적으로 쓰지않는다고.. 다만 물을 간지나게 써드리죠 대략... 허리케인을 일으킨다거나.. -
153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04:30( 아무것도 안하는 일리엔주)
-
154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12:05:44일해라!
-
155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06:12>>154 일한다! 잇고있습니다!
-
156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77091E+56) 2016. 4. 10. 오후 12:07:36>>151 맞아요 다들 간지났어요. 근데 진짜 형님이 인간 아시스로서 계약한다고 했을때 살짝 심금을 울렸어여
>>152 소용돌이도 해주세용 -
157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08:14칼리스는 올드 로즈의 가주가 영매능력을 사용해 핑크로즈로 추정되는 영혼의 도움으로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며 말하는 것을 듣고는 고개를 살짝 숙인뒤 여전히 딱딱하지만 정중한 말투로 말했다.
"이런 도움을 주시는 것 조차 감사할 뿐입니다. 그런 말씀 하지 마십시오."
이내 칼리스는 올드 로즈가 자신의 마음이라도 간파한듯 눈을 감고 웃으며 한 발짝 떨어지는 그녀를 보고는 고개를 돌려버렸다. 자신의 상처가 생긴 어깨를 손으로 한번 어루만지다가 상처를 잘못 건드려 자그마한 신음 소리를 내고는 손을 내린다.
이후 그녀가 하는 말을 듣고는 살짝 눈썹을 치켜세우며 대답해주었다.
"만약 그들이 제 생각을 읽으려고 했다면 아마 그들을 무사히 돌려보내지 않았겠죠. 그 점은 양해해주셔야 합니다. 죽이지는 않겠지만, 기절은 시키겠죠."
진심인지 농담인지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말투와 표정. 칼리스는 의도치않은 것이겠지만 상대방 입장으로써는 꽤나 알쏭달쏭 할 것이다. 마음을 읽어서라도 알고싶을 만큼.
올드 로즈의 가주, 일리엔이 이후 하는 말을 듣고는 두 눈을 감으며 작게 한숨을 내쉰 뒤 무언가가 걸리는게 있는 것 처럼 한동한 아무말도 않다가 말했다.
"그리고 제 기억도 다시 사라졌죠."
'내키지 않는 이야기지만 정말로 의문이다. 이 공허함은 무엇인가. 이 비어있는 느낌은 도대체 무엇인가.'
"블루 로즈라는게 가끔은 원망스럽습니다."
힘 없는 눈빛. 그 눈빛으로 바닥을 바라보았다. -
158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12:09:15“석연찮아...“
지난번 퍼플로즈에게 들었던 그 언데드에 대한 이상하리만큼 이질적인 느낌. 무슨 이득이 있어 저주받은 몸을 스스로 선택했는지, 무슨 목적으로 아직도 미련을 붙잡고 있는지. 물어보고싶은 것이 산더미다. 이용할 수 있으면 하지만 그런 가능성은 희박하다.
“언데드... 언데드... 이종족... 배척...“
떠오를만 하더니 나오지 않는다.
/가는길에 썻다요! -
159 일리엔 - 아마데우스 (26288E+61) 2016. 4. 10. 오후 12:09:49자신의 문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모습일까,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일반적인 장갑으로 쓰고자 하는 마음도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에 이해하듯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여러 실을 이용하고, 이런저런 기술도 이용하여 실버로즈에 어울리는 은색 털과, 조금의 금속감을 가진 장갑. 가능하면 잘 써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입 밖으로 꺼낼 생각은 없었기에 손에 잡은 지팡이를 안으로 조금 당기며 상대방과의 눈을 다시 맞추었다.
" 고맙게 받는다니 기분은 좋구나. 부디 잘 써주길 바란단다. "
가지런히 받는 상대방에게 작은 미소를 보이고는 잠시 놔두었던 찻잔을 들어 입에 한 모금을 머금는다. 향이 입 안으로 퍼지고 즐거운 기분에 웃음을 띄었을까, 한가한 오후의 올드로즈의 여유가 유난히 오늘따라 잘 느껴지는 기분이였다.
" 나는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좋은 여자가 될 수는 없단다. "
말하는 것에서 느껴지는 세월과의 괴리감은 그녀의 나이를 조금이나마 비추었다. 그 푸스토의 젊은 시절을 아는 그녀였기에, 가주들 사이에서만 본다면 그 나이는 최고점에 달하지 않았을까 느낄 정도였으니까.
" 분명, 시간이 지난다면 좋은 반려도 생기겠지. " -
160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10:00>>156 칼리스: 부질 없는 행동이다. (광역으로 소용돌이 시전+성 날려먹음)
하아... 전성기란.. 지금은 퇴ㅁ... -
161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12:10:20
-
162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11:05네, 네버모어주! >>158의 저거는 저에게 주시는 겁니까 아니면 아시스주에게 주시는 겁니까!?
-
163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11:49패트릭주 그보다 이세일라! ....!!!
왤케 금손이신가요오오오! 읗헣ㅎ휴ㅠㅠ -
164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13:18>>153 와서 일하시는거에요!(예끼
>>156 으아니8ㅁ8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끄러워서 사망
벨타자르도 당황하지 않고 교황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알아내는게 멋졌어요!
>>160 쓰담쓰담
>>161 패트릭주 어서오세요! -
165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13:48일리엔씨 나이 많으신 것 같은데 왜 칼리스에게는 존대일까요!
설마 칼리스가 그렇게 나이많아 보인건가! 하긴 전 가주니까 왠만한 현 가주보다는 많겠다만... -
166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12:14:36사실
이세일라가 그리기 제일 까다로웠어요.
몇번이나 갈아엎었는지.....
팔부분이 좀 비치는 재질인데 생각만큼 잘 표현안되서 당황...
이제 네버모아주캐만 남았네요 어휴.
>>162 노놉. 시간드는거 계산하면 금손아니에요.
(속닥속닥) 그리고 펜을 얼마전에 잊어먹어서 손으로 선따고 스케치하고 색감칠하고... 어휴 노가다에요 완전 -
167 이름 없음 (92946E+52) 2016. 4. 10. 오후 12:16:00시아..준ㅅ 가 아니라 리시아주 갱신
-
168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16:21>>166 에헤이 전 색칠하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게 무슨 3살짜리가 낙서로 그린게 되어버려요 그렇다고 기본 베이스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급이라는 건 아닙니닫ㄷ...
그보다 그려주는 기준이 무, 뭐지! 리퀘받은건가요!? -
169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16:41릦씨아주 어서와요!
-
170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18:38>>166 나니...?(자신의 곰손을 본다(황급히 자른다
리시아주 어서오세요! -
171 리시아주 (92946E+52) 2016. 4. 10. 오후 12:19:17피곤피곤 피곤타
다들 하이헬로 -
172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12:19:42>>168 넵. 선착순으로 하려고하다가 다들 신청하는게 귀여우셔서 세분 받았어요
아시스주도 리퀘주셨던가요? ㅠ
네버모아주는 돌려주신분이라 특별히.(또 그려달라고도 하셨고요.) 앞으론 한번이라도 돌리신분 위주로 그려나갈려고요!
감사의 의미로? 아. 그러고보니 가주님도 그려야 하구나....(낭패) -
173 클로에주 (97672E+58) 2016. 4. 10. 오후 12:19:51리시아주 어서오세요 :)
-
174 실베스테르 (42713E+57) 2016. 4. 10. 오후 12:20:32왠지 일리엔이 떠오르는 노래를 찾았어!
https://youtu.be/CpUmhynMHjY -
175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20:40피곤하다니! 어서 누워서 주무세요!
는 만세를 부르세요 에이브릴찡이 창문 뚫고 이벤트 벌어지는 장소에 난입했습니다.
곧바로 칼리스한테 익사당할 뻔 했지만. 아니, 멋대로 왔다고 혼나려나... -
176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12:20:48리시아주 어서와욤데헷♥
-
177 일리엔 - 칼리스 (26288E+61) 2016. 4. 10. 오후 12:21:57고개숙여 인사하는 상대방을 바라보면서도, 어딘가 씁쓸한 미소는 피할 수 없었다.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 사라진 기억. 수많은 과거들을 지켜본 자신으로써는 이젠 먼발치에서 느껴지는 기억조차도 너무나도 선명하지만 이 상대방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만을 느끼고, 옷가지를 다시 매만지며 상대방의 눈을 바라본다.
" 여기서만큼은 그대는 손님이니까요.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상대방이 자신의 아이들을 죽인다곤 하지만, 사실상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으리라, 시간과 영매의 대가를 얻어서 치룬 대가, 불사라는 저주를 상대방이 모를 이유가 없었다. 기절만으로 끝낸다면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다행스러운 일,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다친다면 웃으며 지나가지는 못했겠지만 말이였다.
" 우리 올드로즈는 불사의 저주를 받은 존재, 심장이 부숴지고 머리가 잘리더라도 우리들은 살아 있으니까요. 기절로 끝내줌에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
읽지도,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그대로 상대방을 주시하고 받아들일 뿐이다. 상대방이 허락하기 전까지 그 기억은 상대방만이 가진 기억이며, 과거였기에 억지로 들추어보지도, 주시하지도 않았다. 기억이 사라지는 블루로즈의 저주,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을 그의 마음을 자신이 모르는 것은 아니였다. 손을 뻗어 그 머리에 가볍게 손을 올려 좌우로 쓰다듬으면서도, 이해한다는 표정만을 지으며 언제나처럼 미소를 지킨다.
" 그러나 그것도 하나의 운명, 피해가지는 못하더라도 지금의 널 지켜주는 하나의 방패가 될 것입니다. "
//전대 가주들이나 황실에게는 존대
현 가주들이나 가문원에게는 반말을 써요! -
178 리시아주 (92946E+52) 2016. 4. 10. 오후 12:22:17>>175 리시아: 에이브릴을 지킨다(진지
>>176 안냥안녕하세요~ -
179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22:36>>174 엄마ㅠㅠㅠ
-
180 푸아루즈주 (3626E+56) 2016. 4. 10. 오후 12:22:56갱신이요.
-
181 클로에주 (97672E+58) 2016. 4. 10. 오후 12:23:30퐈루주 어서오세요!
-
182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23:35죽이지는 않겠다고 했는뎁...
-
18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23:40>>172 앗 아뇨! 선착순에 못들어갔었어서...
저는 슬슬 점심을 먹고 올게요! -
184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23:49빠루주 어서와요!
-
185 푸아루즈주 (3626E+56) 2016. 4. 10. 오후 12:24:13>>161 아세일라다! 아세일라다!!! ...아세일라의 시트를 봣을때 느꼈던 분위기가 거의 느껴지네요...
-
186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24:29>>174 일리엔은 모두의 어머니였죠...
>>180 푸아루즈주 어서오세요!
전 정말 뿅! -
187 리시아주 (92946E+52) 2016. 4. 10. 오후 12:24:35푸아주 어서오세요~
-
188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2:25:36벨타자르&안타레스
[ 아, 미안해요. 잠시 뭔가 좀 찾느라. ]
어차피 목소리만 들리니까 혀를 쏙 내밀어버리고 마지막 책장도 넘깁니다. 생크림도 좋은데. 예쁘게 딸기가 올려져 있는 것 도 좋고...
[ 딸기 생크림? ]
그리고 들려오는 말에 어깨를 으쓱입니다.
[ 잡으면 제가 바로 봉인시킬게요. ]
칼첸은 당신의 말에 가면을 집어던지더니 눈을 치켜뜹니다. 검게 물든 눈에서 붉은색 안광만이 자리잡고, 그는 교황이란 말에 레이피어를 꾸욱 잡습니다.
" 아니, 약혼녀를 위해서. "
그리고 당신을 향해 달려드나 싶었지만 환각에 당합니다. 심하게 반항하고, 이내 날개까지 펼치며 안타레스의 환각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그리고는...
" -!!!!!!!! "
황궁을 뒤덮는 처절한 비명소리와 함께 제압당합니다. 그러자 주변에서 마법진이 열리며 아미뉴가 천천히 걸어옵니다.
" 아아, 잡았네요. 정말 빠르게. "
그녀가 손을 가볍게 내젓자 칼첸의 주위로 쇠사슬이 튀어올라 그의 양 팔과 다리를 결박합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 이제 저희가 할 일은 끝난 것 같은데. 슬 가는게 어때요? 비명소리를 듣곤 이쪽으로 누군가 올지도 모르고. 그리고 안타레스경? "
잠시 안타레스를 애매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 궐련은 감사히 받았다고 전해달랍니다. "
-
실버로즈
" 앗- 후후후, 설마 제가 '사람'이라고 생각하셔요? "
여인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쟁쟁히 울려퍼집니다.
- 저는 유감이지만 빛으로 된 잔상이랍니다. 본체는 따로 있어요.
그리고 시리우스의 빙결이 한순간에 깨집니다.
" 안녕~ "
블레이크입니다. 아시스는 정말 유감입니다만.
" ...아들아. "
어느새 아시스는 실베스테르와 몇미터정도 차이가 나는, 긴 거리에 와닿습니다.
" 피해야할건 너란다. "
황제가 본 모습을 드러내 당신을 구했습니다. 완벽한 수인의 형태. 고양이의 앞발과, 날카로운 눈. 고양이 코와 털. 마치 장화신은 고양이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 이런 모습을 보여 미안하구나. "
유감은 낚시입니다. 후후. 그리고 실베의 유령은 또 다시 이리로 와요, 이리로 와요를 시전합니다.
그리고 아마데우스와 실베가 도착할곳은.
이름없는 마녀와 클로에, 네버모어의 앞.
-
클로에&네버모어
" 미안하지만. "
머리를 조아리란 말에 바로 태도가 바뀝니다. 방긋 웃던 웃음이 사라지고.
" 머리를 조아리는 순간 황녀님의 목이 떨어짐을 알고 있습니다. "
그녀의 뒤에서 실베스테르와 아마데우스가 도착합니다.
" 보이시죠? "
-
세실리
" ....소동을 일으키러 왔습니다. "
루체트가 보기좋은 미소를 지으며 뒤에서 누군가를 끌어안아 올리더니 그대로 웃음을 멈춥니다.
" 제 반려자의 육신이 너덜너덜해졌기에. "
노엘의 시체입니다.
" 맞는 몸을 찾아야하지 않겠어요? 저는 창조자의 권한도 없으니. "
-
전체
그 순간.
말 가면이 난데없이 갑자기 외칩니다.
" 사실 나는 말이 아니다!!! "
그리고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첫타 무효화. 고양이 가면은 못봐주겠다는듯 연막처럼 짙지만, 실상은 약간 따가울 뿐인 독을 뿌립니다.
" 저도 고양이 아니에요. " -
189 리시아주 (92946E+52) 2016. 4. 10. 오후 12:25:48소녀가 날개를 축 늘어뜨리는 12시 25분
"..호에엥" -
190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 일리엔 (14902E+57) 2016. 4. 10. 오후 12:27:45여유롭군요, 일리엔. 전 한가하다고 해야하나요. 그다지 요새 여유를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만.
그는 장갑을 낀 채 쥐락펴락을 반복하였다. 그녀에게서 이런 물질적인 것을 받으면 안도가 된달까. 나도 글러먹은 인간인가 보다.
"한 세기, 혹은 두 세기를 지내보셨으니까.."
여자가 자신을 여자로써 보질 않는다니. 근데 생긴게 나이랑 영 동떨어져서 말이다. 매력이 없어진 걸까.
"나만의 자랑스런 어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겠다만."
"좋은 반려라.."
상당히 어렵군. 어머니, 그대가 생각하기엔 어떤가요. 나와 당신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어머니가 된다면 난 그저 좋은 가주로써 남아있어야합니다.
"하여튼 간에, 감사합니다. 이 장갑은. 후대에 내려줄 물건일지도 모르겠군요."
후대의 가주가. 아니면 후대의 아마데우스에게.
-
191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27:59혹시나 하고 가기전에 F5를 눌렀는데 이벤트레스가 올라왔군요!?!?
한끼쯤 굶어도 안죽는거시다! -
192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2:28:31헉 성녀님한테 이상한짓한거 걸려버렸어...
-
193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28:59일리엔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94 칼리스 - 네버모어 (54974E+53) 2016. 4. 10. 오후 12:29:06어떤 이유에서건 바깥을 나온 칼리스. 그는 가주일때보다 자유로워진 삶에 조금은 만족하는듯 하지만 그렇다고 가주자리에서 물러난걸 불편해 하지도 않는다. 다만 자신의 가문이 막장테크로 걸어갈까봐 걱정하고 있을 뿐.
이후 걸어가던 그는 누군가의 중얼거림이 들렸고 그것이 그저 듣고만 넘길게 아니라 돌아서 그를 불러세웠다.
"잠깐, 언데드에 배척이라니 무슨소리인가?"
또한 칼리스는 상대방이 언젠가 무도회 같은 공식선상에서 본 모습을 하고있자 직감적으로 상대방의 정체를 어렴풋이 알아차렸다.
'하지만 섣불리 말했다가 좋은 건 없다. 특히 이놈이 장미가문을 싫어하는 놈이라면.' -
195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12:29:24>>185 헙.... 감솨합니다 ㅠ
>>183 어? 연습장에 적혀있어서. 특별히 그날 리퀘신청하셨던분들 다 그린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아몰랑. 그냥 돌리신분이던 안돌리던 분이던 전 다 그릴겁니다(비장.) 그래도 혹시 자기캐 그리지말라시는 분이있다면 안그릴게요 ㅠ 이미지랑 너무 다를수도 있으니!
대신 열정페이는 여러분들로. 다들 제껍니다.(음흉)
-
196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12:30:11"일말의 자비를 주지 않았더냐...."
말이 끝나기 무섭게 허공을 향해 입김을 뿜어대며 하울링이 아닌.
포효를 발산합니다. 당장이라도 멈춰야 할 기세.
앞에 보이는 3인에게 검과 창을 동반하며 몸을 들이밉니다. -
197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12:30:58안타주 저부터 써올게용
-
198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12:31:25그럼 전 마저 하던일 하고 오겠습니다. 레주도 모두도 다들 이벤트 잘 즐기세요!!!!!!!!♥♥♥♥♥
-
199 리시아 (92946E+52) 2016. 4. 10. 오후 12:32:01"엑 안물어봤는데"
반쯤 그림자에 녹아들어있던 소녀는 고개를 기울인다. 아무래도 상관없기도 하고.
"앗 뜨거워?"
이어지는 불기둥과 독. 소녀는 그림자를 넓게 장막처럼 펼쳐 공격을 막으려 해 본다. -
200 푸아루즈 (3626E+56) 2016. 4. 10. 오후 12:32:02>>188 스레주, 혹시 상대방의 독을 역으로 컨트롤하는것도 가능할까요?
-
201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32:41앗 캡틴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제가 이해를 제대로 했는지 몰겠어서...8ㅅ8
블레이크가 나타나서 아시스가 유감?이 된건 정령을 담보로 한 계약이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인가요..? -
20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33:25>198 다녀오세요 패트릭주! 그려주신다니 감사해요!
-
20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12:33:54>>202 >>198... 부등호 하나를 안썼군요! 이런!
그나저나 실베는 클로에랑... 이를 어째... -
204 푸아루즈주 (18464E+57) 2016. 4. 10. 오후 12:34:03다뇨오시요 페트릭주!
-
205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34:14은근 일리엔도 플래그가 많다...?
-
206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34:32앗! 페트릭주 다녀오세요!
-
207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2:34:59" ..? "
살기를 띄고 사냥감을 쫒다가, 또 다시 자신을 유인하는 여자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한다.
'내가 저것을 또 쫒아가야 할까?'
늑대는, 아니 모든 포식자들은 사냥감을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 ... "
으득, 어찌됐든 상관없다. 앞일은 나중에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번엔 빛으로 이뤄져있다는 여자의 말을 이해하고 이리로 오라는 여자를 그대로 지나쳐버린체 어딘가로 냅다 달린다. 분하지만, 너무 화가나지만 상대는 실체가 없는 상태다. 이런것에 에너지를 낭비할순없지.
그렇게 도착한곳에 있는것은..
?■로■¿ 황■와 이름모를 남자와 꼬마 한명, 그리고 자■의? ■주■¿ -
20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2:35:11>>197
네 '^'
>>198
다녀오세요~ -
209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35:13"거짓말하지 마시죠."
기절만 시켜준다면 감사할 따름이라는 일리엔의 말에 칼리스는 일리엔을 쳐다보며 살짝 입고리를 올렸다가 다시 언제 그랬냐는듯 언제나 하던 무표정으로 얼굴을 바꾼다. 그나마 올렸던 입고리 조차도 너무나 희미해 상대방이 알아챘을지는 모르겠지만, 칼리스는 신경쓰지 않았다.
요컨데 잘 웃지않는 그였지만 일리엔이라면 필시 그의 과거의 모습도 알 수 있을테며 그것은 칼리스의 다양한 표정도 기억하고 있을거라는 뜻이었다.
손을 가볍게 뻗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일리엔을 쳐다보면서도 칼리스는 아무 말 하지않고 그저 조용히 두 눈을 감았다. 본래 그 누구도 그를 감히 쓰다듬을 시도를 할 사람은 없겠으나 이번의 대상은 달랐다.
그녀는 모두의 어머니라고도 불릴정도로 오래살아왔고, 과거의 칼리스도 아는 사람이었다. 아니, 알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이윽고 칼리스는 두 눈을 뜨고 그녀를 바라보며 그녀의 말에 눈썹하나 꿈틀거리거나 목소리의 높낮이조차도 달라지지않은채 여전히 기계적인 그 모습 그대로 대답했다.
"하나의 방패, 하지만 그것이 절 좀먹는다면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없을겁니다."
이내 칼리스는 마음을 굳힌 듯 일리엔을 빤히 쳐다보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제가 왜 고뇌에 빠졌는지만 아주 간략하게, 아주 간략하게 알려주실 수 없습니까.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너무 깊게 읽어주시는 마십시오."
'이거라도 알아야만 할 것 같았다. 그녀가 내 과거를 깊게 읽을지 말지는 그녀에게 달려있었으나 지금만큼은 그녀를 믿고싶었다.'
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 칼리스는 이것에 나중에 큰 화를 입을까 마음 한 구석이 얹짢았다. -
210 칼리스 - 일리엔 (54974E+53) 2016. 4. 10. 오후 12:36:09오오 잠깐, 이벤트가 이어지는군요! 그럼 이거 킵.
-
211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2:37:44>>201
유감은 낚시입니다! (꺄륵 -
212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2:38:14>>202
가능하긴 하지만.. -
213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2:39:14실베는 클로에를 공격하지 않을거야!
-
214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40:00>>211 (퍼덕퍼덕
-
215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41:01" ...장난이 짖궂구나. 이만 멈추지 않으련? "
지팡이를 위로 들고는 아래로 내려찍으면서 조금 찡그린 표정을 짓는다.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는 장미의 이단아들은 정말로 스스로를 돌볼줄 모르는구나 하고.
" 여기있는 장미의 아이들아. 나에게 너희들의 힘을 빌려주렴. " -
216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41:27아마데우스주! 저희도 잠시 킵해요!
-
21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41:46순간 말 가면이 사실은 자기가 말이 아니라고 하자 에이브릴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말 가면을 가르킵니다.
"으악! 그럼 너 누구냐! 정체를 밝혀 이 말대가리야! 풀은 그만 뜯어먹고!"
이후 고양이 가면도 자신이 고양이라고 아니라하자 칼리스는 그걸 끝으로 물을 내뿜는 걸 중단하고 팔짱을 낀 채 그들을 노려보았습니다.
하지만 에이브릴은 여전히 소스라치게 놀라며 고양이 가면도 손가락으로 가르키고는 소리쳤습니다.
"알아! 넌 멍멍이잖아!"
당황한 에이브릴, 그리고 그 에이브릴의 머리를 잡으며 조용히 시키는 칼리스.
칼리스는 이내 고개를 다시들어 그 두 가면을 보고는 여전히 침착함을 유지시킨채 말합니다.
"그보다, 계획 성공이라는 말이 대체 뭐지? 황제 암살인가? 또한··· 차라리 그 놈들을 배신하고 우리와 같이 다니는게 좋을 것 같지않나?"
다시 팔짱을 끼고는 어설픈 공격을 날리는 그 둘을 보고는 한발짝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대체 뭘 하고 싶은거지? 애초에 이대로 살아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이단자들. 너희들이 얼마나 많은 동료를 지금 여기에 데리고 왔다고해도, 최약체인 이놈민 빼면 다들 가주급으로 강력하다."
"칼리스님!?"
"넌 좀 닥쳐." -
21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42:55에이브릴찡 말대가리... 좀 말이 심했나
그래도 저 둘 너무 개그캐잖아... -
219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2:42:59"그는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기분을 상하게 하였다면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녀의 정색에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사과한다. 그러니 부디 노하지 말아주십시오.
이윽고 뒤에서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본다. 폭주하는 늑대, 실버로즈. 나는 그들을 잠시 바라보다 입을 연다.
"은색 장미의 가주와 나이트의 반란이라."
"아아…. 얼마 전에 나누었던 이야기는, 이런 뜻이었습니까? 아마데우스 경?"
차가운 목소리가 입 밖으로 나온다. 올라간 입꼬리는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은색 장미, 아니, 은색 늑대의 눈을 차가운 눈으로 똑바로 바라본다.
실버로즈의 존속의 문제? 그렇네요. 나는 이제 당신들의 존속이 정말 걱정 됩니다. 당신의 손으로, 당신의 가문을 무너뜨리는, 이 상황이 재미있군요.
자, 이제 어떻게 하실 거죠? 나를 공격해? 없애? 좋아. 마음대로 해.
"레피아 경."
-
220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12:43:17칼리스주 저희도 킵!
-
221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43:39일리엔은 원기옥을 준비합니담
-
222 푸아루즈주 (18464E+57) 2016. 4. 10. 오후 12:43:40가능하긴 하지만 효과적이지 않다면... 네 그럼 알겟숩니다.
-
22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43:47>>220 넹, 이미 킵했슴ㄷ...
-
224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2:44:11아닌데.. 실베는 클로에를 지킬건데.... ;ㅁ;..
-
225 아세일라 (36071E+53) 2016. 4. 10. 오후 12:44:20갱신합니다.
>>161 와아... 그림 감사합니다. -
22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44:27공격말고 설득도 해보도록하죠
잘하면 우리쪽으로 회유하거나 뒤치기 할 수 있습니다.
정정당당따위는 버려요 최대한 비겁하게 가는겁니다 ㅋㅋ -
227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12:44:30[딸기 생크림? 알았어.]
희미하게 책장 넘기는 소리가 들린 걸로 봐서 지금 얘 분명히 케이크 종류 찾고있었다.우리 도도해보이는 교황님도 나름대로 소녀스러운 면모가 있었군.뭐 진짜 소녀니까 괜찮겠지.길게 하품하며 칼첸을 쓰윽 쳐다본다.흠, 건방지게 내 앞에서 가면을 써? 인상을 찌푸리며 안타레스를 힐긋 바라본 다음 피식 웃어버렸다.
[니 여기로 올라고?]
모습을 드러내면 안 된다며? 뭐 어차피 내 앞이니 상관없다는 건가.그녀도 안타레스가 내 기사인 걸 알고있느지 모르겠다.뭐 어떻게든 되겠지.내 말이 타천사를 자극시킨 것인지 그는 가면을 집어던졌다.그의 붉은 안광을 날카롭게 쏘아보며 웃음을 터트렸다.나한테 덤빌려고? 힘들텐데 그거.페일로스와 안타레스를 번갈아 쳐다보곤 다시 웃음을 터트렸다.
"니 약혼녀, 나랑 아무 상관없잖아?"
그가 내게 달려들려는 순간 안타레스의 환각이 그를 덮쳤다.깝치면 이렇게 되는거라며 타천사를 비꼬아주곤 안타레스의 어깨를 툭툭 두드린다.
"경의 능력, 생각보다 엄청난걸."
타천사의 찢어질듯 시끄러운 비명소리에 인상을 찌푸렸다.아 시끄러워.그냥 좀 얌전히 잡히면 안 되나?반항하던 타천사가 제압당하자 주위에서 사슬이 튀어나와 그를 결박하기 시작했다.누군가싶어 시야를 돌리니 아미뉴의 모습이 보였다.
"아, 우리 교황님 왔어? 케이크 먹을 생각에 들뜨셨나?"
장난스레 웃으며 그녀를 놀려주곤 차가운 표정으로 되돌아와 질문을 하나 던진다.
"타천사는 너와 협력관계 아니었나? 니 이름을 듣고 좀 빡치는 눈치던데."
고개를 끄덕이며 걸음 떼어내다가 그녀의 말에 안타레스를 쳐다본다.
"안타레스 경, 그게 무슨 말이지? 궐련?" -
22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45:02아세일라 어서와요!
는 빨리 실버로즈쪽으로 가야하는데 저 말대가리랑 개냥이가 막고있어.. -
229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45:36그럼 저에게 잠시 시간좀 주시겠어요?
사생활까지 탈탈 털어볼께요! -
230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46:07산산히 부서지는 얼음. 나타나는 여성. 어디론가 사라지는 은빛 장미의 기사.
갑자기 풍경이 변화함에. 아시스는 놀란다.
그러나 동시에, 풍경이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 아시스는 그저 몇미터 정도 이동'되었'음을 깨닫는다.
어째서.
이유는, 눈앞에 있었다.
"……어째서, 제게 사과하십니까."
귀와 꼬리만이 드러난 일상과는 다르게.
아시스의 아버지는 완벽하게 고양이 수인으로써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 눈매에서, 아시스는 새삼 자신의 눈매가 아버지와 닮았음을 알아차리고.
"저는 괜찮습니다."
활을 들어서, 아버지를 도우려 한다.
장미의 약점은 문양이라. 주변에 떨어진 조각들을 화살에 꽂아 맞춘다면, 장미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무리 뭉툭하게 가공하였더라도 화살은 화살이니.
장미에게 아무런 상처가 없을리는 없으며, 멍이 생기겠지만…… 유혈이 불러올 결과를 생각하면. 그 정도는.
"그러니 피하십시오. 제 몸은 지킬수 있습니다."
전.
아바마마가.
아버지가.
절 지키느라, 죽으시는 모습은.
절대로.
"저 뿐만이 아니라, 클로에를, 벨타자르를 위하여서라도. 아바마마께선 피하셔야합니다. 무사하셔야 합니다!" -
23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46:37>>229 앜ㅋㅋㅋ 맞다ㅋㅋㅋㅋㅋ 맨탈ㅋㅋㅋㅋㅋ
은 말대가리는 그냥 24시간 종이만 씹고있는거고 개냥이는 24시간 뛰어다니는것만 했을 것 같ㅇ... -
232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46:45아세일라주 어서오세요!
-
233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12:46:49“마이 마제스티.“
환각으로 만든 철컹거리는 쇠사슬을 질질끌며 두 명의 실버로즈 앞에 선다. 미묘한 긴장감과 분노들이 오가는 이 공간에서 네버모어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한 가문이 멸문할 수 있는 위기. 그가 바라던 `장미 꺾기`의 시작이 지금에서야 시작된다는 사실도.
“명을. 나는 당신의 검이요 방패. 이 까마귀가 적들을 도륙할 수 있도록 허락을.“ -
23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47:22이거 설마 그냥 황제님 죽는걸로 정해져있ㅇ..
-
23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47:37>>229 이것은 March 고이 숨겨둔 하드를 꺼내서 샅샅이 살펴보는 금기!(아냐
-
236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12:48:12어서오세용
-
237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48:26>>234 타임이 오버되었으니 죽을 가능성이 대폭 올라간건 확실한거 같아요...
으앙 황제님 죽으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 -
23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48:27>>235 참고로 직박구리 폴더는 제가 지웠습니다 (코쑻
-
239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2:48:52"반갑습니다, 에이든 성녀님. 저는 전하의 기사, 안타레스 폰 블랙로즈입니다."
고개를 꾸벅, 숙여 예를 갖추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걸 들고 찾아가겠노라고 전해주십시오, 성녀님."
피식, 웃으면서 그의 말에 대답했다.
"아아, 별거 아닙니다. 그저 우연히 마주쳐, 궐련을 좀 권했고 같이 피웠을 뿐입니다. 그리고 눈이 맞아 입을 좀 맞추었습니다."
다만 그뿐입니다, 하고 짧게 덧붙이면서 그를 바라보았다.
"좋은 친구더군요. 제게 많은걸 알려준 친구입니다."
네놈과. 교황의 관계도 말야. 속으로 말을 삼켰다. -
240 푸아루즈-이벤트 (49647E+57) 2016. 4. 10. 오후 12:48:56>>188
"...그런건 여기 있는 누구나 다 알걸."
"......"
감봉당한 제미니가 침울하게 말가면을 바라보다가 달려듭니다.
"너때문에 내 월급이이이이이이이!!!!!"
한편 푸아루즈는 강한 마비독 안개를 만들어 두 가면쓴 이단아들을 향해 이단아가 만든 독안개까지 밀어붙여 덮어버리려고 합니다. ...아까부터 독안개만 쓰는 기분이 드는건 착각인가요? -
241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49:03>>238 철저하군요!(같이 코쓱
-
24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50:00아이고 푸아루즈야 팀킬하는 소리 안나게해라!
>>241 하지만 아직 비둘기 폴더를 지우지 않ㅇ... -
243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2:50:08아 맞아 교황님인데 왜 성녀님이라고 썼지,. 죄송합니다
-
244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50:15폴더 지우기 전도 볼건데요(코쓱
-
245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2:50:30적당히 필터링해주세요 ㅠㅠ
-
246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50:35>>242 그거 비둘기 폴더 사망 플래ㄱ...
-
24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50:50>>244 말가면과 개냥이의 평안을 빕시다
-
24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51:35그보다 안타랑 벨타는 역시 뒤쪽에서 일하는건가요? 오오오오오! 안타벨타 안티 히어로! 다크 히어로 멋지다!
....는 우리가 대상이겠지... -
249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2:52:01>>248
에엣 @ㅅ@ -
25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52:56그보다 안타 칼리스에게 반말쓸지 존대쓸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퇴물이라고 리시아랑 함께 싸잡아 까이려나 ㅋㅋㅋㅋㅋ
-
251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2:53:28말 가면 : 우린 열정페이인데.
고양이 가면 : 그니까 말야. -
252 푸아루즈-이벤트 (46152E+55) 2016. 4. 10. 오후 12:54:20>>242 일단 이단아쪽으로만 능력을 쓰긴 했습니다만... 어. 혹시 근접전으로 간 분이 계시나요?
그러고보니까 제미니...헉. 제미니 그냥 달려들었잖아!!!! 최소한 숨이라도 참고 달려든다는 묘사를 써야 하는데...
제미니: 제가 가주님 독에 한 두번 당해보나요? 데헷☆ 하는 판정이 날리도 없고. -
253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2:55:01반말일거에요, 아마. 존대하고 예를 갖추는건 자신보다 높은 사람 뿐인 나쁜애라.. . .)
자극만 안하면 어느정도 예는 갖춰줄거에요, 퇴물이라고 막 까지는 않을거에요. -
25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55:13열정페잌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앜ㅋㅋㅋㅋ 복지쩌는 우리 블루로즈로 들어와라 말가면! 우리는 이단아도 받아준다구!
>>251 칼리스: 시간당 월급 $20 딜? -
25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55:52>>245 /키를 눌러서 개냥이와 말가면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네버모어&클로에 : 유일하게 비밀통로를 알고 있음. but 발이 묶임.
네베르&일리엔&에이브릴&칼리스&패트릭&페르마타&푸아루즈 : 말가면과 개냥이와 대치.
벨타자르&안타레스 : 뒤쪽에서 정보를 알아내는 중. 교황과 조우.
세실리 : 루체트와 대면중.
실베스테르&아마데우스 : 클로에&네버모어가 있는 곳에 도착.
아시스 : 블레이크(난입)&펜 옆에서 구르는 중.
현재 움직임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봤어요! -
256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2:55:52올드로즈에서는 당신을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
257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12:56:08크흐흐.. 블랙로즈가문에 복흑이 가득해~
-
258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56:41>>251 열정페이라니 급 안구에 습기가...ㅠㅠ....
-
259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57:19>>252 칼리스가 한발짝 가까이 다가갔습니당! 은 이걸로 피해를 받지는 않겠지만 ㅋㅋㅋㅋ
>>253 땢지가 필요한 순간이군. 뭐, 칼리스는 자기 눈앞에서 자신 욕하지 않는한 별로 신경안쓰니까요 ㅎㅎ -
260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57:37리시아는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서...8ㅅ8
-
261 푸아루즈-이벤트 (46152E+55) 2016. 4. 10. 오후 12:57:50>>248 (주륵)(오들오들) 여... 여긴 장애인이라고요! 자비를... (푸아루즈 의문의 1패)
>>251
푸아루즈주: 열정페이?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딴건 싹 다 사라져야돼!!!! (직장인의 울분)
푸아루즈: 내 영지경영 목표가 뭐냐고? 1. 평민 및 서민들 복지 개선 2. 노동자의 정당한 인권 및 임금을 보장하는것이지.
제미니: 여러분 퍼플로즈로 오세요! 다른데 노예계약들에 비하면 정말 좋은곳이랍니다! -
26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58:22근데 잠깐, 루체트도 배신때린거냐?.....
그보다 진짜 여왕님 어디가신거야.. -
263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2:58:31클로에쨩! 있오?
-
264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58:38>>261 헐. 최저임금이 얼마죠(님
-
26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59:03>>260 리시아 같이 있어요! 아마도...
-
266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2:59:59>>259
엣 땟찌라니 ㅋㅋㅋㅋ
안타레스도 마찬가지에요, 선만 지켜주면 자신도 선은 지키니까요.
근데 그 선의 기준이... . .)
(개쓰레기) -
267 리시아 (92946E+52) 2016. 4. 10. 오후 1:00:05나도 말가면 저기 이써여...
아아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어....흐콰한다..이단아가 되어버렷..(?) -
268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00:18>>262 흠 처음에는 루체트가 이단아를 이끌고 있나 했는데 노엘을 죽인건 정황상 칼첸 같단 말이죠... 칼첸은 이단아 소속이고...
루체트가 노엘을 죽이라고 지시했을거 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된 걸까요... -
269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00:44루체트요?
루체트는 이단아를 창조했습니다. ^^ -
270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00:54>>267 아..앙대!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버모어&클로에 : 유일하게 비밀통로를 알고 있음. but 발이 묶임.
네베르&리시아&일리엔&에이브릴&칼리스&패트릭&페르마타&푸아루즈 : 말가면과 개냥이와 대치.
벨타자르&안타레스 : 뒤쪽에서 정보를 알아내는 중. 교황과 조우.
세실리 : 루체트와 대면중.
실베스테르&아마데우스 : 클로에&네버모어가 있는 곳에 도착.
아시스 : 블레이크(난입)&펜 옆에서 구르는 중.
-
27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01:03>>266 어떤면에서는 칼리스랑 맞을지도?ㅋㅋㅋㅋㅋ 에이브릴이라는 공공의 짜증나는 적을 두고있으면 서로 친해질자도 몰라욬ㅋㅋㅋㅋ
에이브릴: 결국 난 영원히 고통받는구나 ( ._.) -
272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01:15>>269 나...니?
그럼 노엘은 우짜서...8ㅅ8 -
273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01:39가족같은 분위기가 아닌 가족 분위기. 입사하면 방과 옷, 사대보험도 제공합니다.
어느새 입양된 분위기 -
274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21>>271
하지만 안타레스는 공공의 적이...... -
275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02:29>>263 엫 이제 봤네요. 네, 있어요.
-
27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02:45노엘도 죽은거야? 존재감없네
근데 이대로 이 나라 붕괴하는거 아냐? 이거끝나고 평범한 일상은 못 할 것 같은데 말이지..
다같이 사막으로 떨어지나? (곰곰
근대 루체트... 창조라니...
칼리스: 야, 야. 그런 창조주버려. 그냥 우리쪽에 오라니까? 엄청나게 이쁜여자들 많다. -
277 푸아루즈-이벤트 (46152E+55) 2016. 4. 10. 오후 1:03:24>>264 스레주가 허락한다면 보통은 평균치 임금을... 능력자시라면 두배도 협상하에 무리없이 하고싶습니다. 참고로 제미니 평균 임금은 생명수당까지 해서 꽤 짭짤하게 챙겨주느라 그전에는 3대가 퍼플로즈 안에서 바닥을 기어도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이자가 이미 원금보다 많은 빚을 갖고있던 제미니 집안의 빚을 3년안에 값아버릴 정도라고 카네요.
푸아루즈: 그정도의 돈을 넣어줫는데도 고작 사람 하나 제압 못해? (부들부들)
제미니: 난 전투 평민이고 쟤는 이단아잖아요! -
27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03:33낭자애를 좋아한다면 네비르도 있ㅇ..
>>274 하지만 지금은 더 심한 적이 있으니 팀! (팔짱끼기 -
279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04:07정리해드려야 할 것 같네요.
노엘은 칼첸이 독단적으로 죽인겁니다. 교황의 제안 때문에 맛이 갔다고 해야하나. 로엔은 행동불능 상태고..
블레이크는 지금 시리우스와 대치중입니다. 내 가주자리 니가 먹었네? ㅎㅎ 이런 상황.
아시스는 클로에를 조우해서 아마데우스와 실베를 제압한 뒤 비밀통로를 빠져나가야만 합니다.
전투하실 생각 하지 마세요.
이단아의 경우 초대 나이트급의 실력을 기본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말 가면의 경우 가주급의 실력을 지니고있습니다. -
28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04:14네베르 자꾸 네비르로 개명당해 ㅠㅠ
-
281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05:49>>278
앗
(감동) -
28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06:04아니 그럼 루체트는 얼마나 강한거냐? 는 지금 우라 가주 몇명이냐... 빠루, 네베르(지금은 없지만), 페르마타(지금 없지만22), 일리엔 그리고 전 가주 둘
근데 전 가주 둘은 왜 약해진건가요..! 그냥 퇴물인가! 는 이단아 왜 이렇게 강한거야.. 역시 루체트가 사기...
체셔가 있어야 루체트 딸 납치해서 막막 협박가능한디 ㅠㅠㅠ -
283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06:40>>275 어차피 울이 그만 광기를 거둬도 된다 했으니까, 다음턴에 실베 정신차리고 클로에 몸빵해줘도 괜찮을까?
-
28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06:59초대 가주님들은 얼마나 강했던건가요! 초대 나이트보다 강한가요? 당연하겠지만 (풉
-
28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07:30그나저나 경비병들은 희생당한겁니다...
얼마나 많은 경비병이 죽었나요 ㅠㅠㅠㅠ -
286 일리엔 (26288E+61) 2016. 4. 10. 오후 1:07:40일리엔 : 우리 참 약하다
푸스토 의문의 1패 -
287 푸아루즈-이벤트 (46152E+55) 2016. 4. 10. 오후 1:07:40>>277
제미니: 봐요! 저 말가면은 가주급이라는데! 게임이 앙되자나아아아아아!!!! -
288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08:23>>279 정리 감사합니다! 독단이었군요...
제가 이해를 잘못했었네요8ㅅ8 파더가 블레이크랑 대치한줄..! -
289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08:34루체트요? 아, 별거 아닙니다. 어차피 일상 진행하면 호구가 되는 캐 1순위였는데요 뭐. 웨딩드레스 입고 달리지, 본모습 펼치고 달리다 신들한테 수근수근 이수근 쟤 왜저래 앞담까이지 건포도 안먹으려 창문깨고 도망치지..
-
290 푸아루즈주 (46152E+55) 2016. 4. 10. 오후 1:08:46...제미니랑 에이브릴이 만나면 가주님들 뒷담화 가나요?
-
29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09:08>>286 네? 이미 쪽수로 압도하는데...
에이브릴찡 사망확률 올라갔네여 (급방긋
>>287 제미니는 희생당한 거시다...
에이브릴: 나랑 같이 구석에가서 쭈그릴래요? -
292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1:10:02>>282 칼찡 오른팔에 잠든 냉염룡을 꺼내셔야대옄ㅋㅋㄲ
-
293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10:11"그는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기분을 상하게 하였다면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녀의 정색에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사과한다. 그러니 부디 노하지 말아주십시오.
이윽고 뒤에서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본다. 폭주하는 늑대, 실버로즈. 나는 그들을 잠시 바라보다 입을 연다.
"은색 장미의 가주와 나이트의 반란이라."
"아아…. 얼마 전에 나누었던 이야기는, 이런 뜻이었습니까? 아마데우스 경?"
차가운 목소리가 입 밖으로 나온다. 올라간 입꼬리는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은색 장미, 아니, 은색 늑대의 눈을 차가운 눈으로 똑바로 바라본다.
실버로즈의 존속의 문제? 그렇네요. 나는 이제 당신들의 존속이 정말 걱정 됩니다. 당신의 손으로, 당신의 가문을 무너뜨리는, 이 상황이 재미있군요.
자, 이제 어떻게 하실 거죠? 나를 공격해? 없애? 좋아. 마음대로 해.
"..아니. 기다리세요."
두 눈을 살짝 감은 채, 나의 검은 까마귀에게 부드럽게 말한다. 진정해요.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한 가문을 멸하는 일? 그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지금 당장 저들을 없애고자 한다면, 그것은 레피아에게 명하거나, 아니, 나 혼자서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허나, 나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
"저는 평화를 바란다고, 경에게 말씀 드렸지요."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눈을 뜨고 알파 늑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본다. 허나, 상황을 보아하니, 경은 그것을 흘려 들은 듯하네요. 경은 가주라는, 높고 무거운 자리에 있을 위인은 아닌 것 같군요.
"그 댓가는 톡톡히 치르게 될 겁니다."
황실을, 그리고 모든 장미를 적으로 돌린, 그 어리석음에 대한 댓가를 말이죠. 눈이 반달 모양으로 접힌다.
"레피아 경."
우린 당장 아바마마께로 가야합니다. 저들을 제지시키세요. 포획도 괜찮겠군요.
// 레스가 중간에 끊겨서.. 네버모어주 답레랑 같이 이어버렸습니다() -
294 푸아루즈주 (46152E+55) 2016. 4. 10. 오후 1:10:16>>291
제미니: 좋죠. 어차피 같은편 독에 당하는 판정뜰 것 같은데... (동지애) -
295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0:22냉염룡 ㅋㅋㅋㅋ
-
29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0:31>>290 앜ㅋㅋㅋㅋㅋㅋㅋ 네 100%갈듯합니닼ㅋㅋㅋㅋ 근데 에이브릴은 칼리스가 아무리 까대도 병적으로 존경해서 칼리스는 잘 까지 않을 듯 하네욬ㅋㅋㅋㅋ 게다가 얘 '외형은' 소년이라 제미니가 말 상대를 해줄지는ㅋㅋㅋ
>>289 (눈물 -
297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10:46이제 건포도로 화살을 만들면...(안됨
-
298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1:12:01>>295 간지 쩔거같지 않나여ㅋㅋㅋ
-
299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2:13>>292 칼리스: (죠죠포즈) 내 오른팔엔 냉염룡이 잠들어있지
-
300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12:25으아아아아ㅏ 진짜 이제 실베 정신차리고 싶다고!!!!!11!!
-
301 아세일라 (36071E+53) 2016. 4. 10. 오후 1:12:33일상 구해봐요...
-
30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2:46냉기의 불꽃에 휩싸여 사라져라!!
칼리스: 그만. -
30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1:13:02>>292 전부 차갑게 태워버리는 건가요!ㅋㅋㅋ후 덕질해야게따
-
304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13:09
-
30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3:12>>301 앗, 아세일라주 지금 이벤트중에요 ㅠㅠ
>>300 수정펀치를 맞으면... -
306 푸아루즈주 (46152E+55) 2016. 4. 10. 오후 1:13:16>>296 괜찮아요! 제미니는 아직 파릇파릇한 18세지만 정신연령이 초딩이라고 푸아루즈에게 곧잘 까이니까요...
제미니: 삐뚤어질까... -
307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3:30>>298
ㅎㅎㅎ 글게여 -
308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14:12>>300 문양 꾹 눌러줄게요!(잡혀갑니다
>>301 어서오세요 아세주! 지금 이벤트 중이에요!
>>302 어맛 멋져! -
309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1:14:20>>307 근데 간지라면 제 기사님도 쩔죠
-
310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4:38>>309
(///) -
311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1:14:43낄
-
31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4:50>>306 에이브릴: (유니콘 가면) 우리 가주님은 열정페이가 심해요
-
313 아세일라 (36071E+53) 2016. 4. 10. 오후 1:15:27이벤트요???
-
314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15:38>>304 앗, 앟.....(먼별
-
315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16:39>>314 다시한번 묻는다!
실베가 클로에 지켜주는쪽으로 가도 괜찮겠나! -
316 푸아루즈주 (46152E+55) 2016. 4. 10. 오후 1:17:16>>312
제미니: 우리가주님은 열정폐이는 안하세요! ...열정페이가 없어져야 세금이 더 잘 걷히게 되고 영지민들이 자기들끼리 일아서 조금씩 잘 살게 될테니까 복지를 좀 편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하셧거든요... 근데 저한테 자주 험한 말을 하시는데... 반박을 못하겟어요. -
31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7:50
-
318 푸아루즈주 (46152E+55) 2016. 4. 10. 오후 1:18:11>>313 어서오세요!
...황궁에 황제님을 암살하러 온 사람들을 제압하고 황제님을 피신하는 미션이벤트중이에요 -
319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1:18:46>>315 에비에비 쉭쉭 (손짓
-
320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19:01>>313 >1460173965>443부터 시작한 이벤트여요!
-
32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9:04>>316 에이브릴: (유니콘 가면+춤춘다) 저는 전 가주님께 대쉬를 많이하는데 가주님이랑 전 가주님이 저 블랙로즈에 종으로 팔아버렸어요 ;_;
-
322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0:07>>317 칼리스 메네실!(은근슬쩍 서리한을 떠넘기기
-
323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20:59일리엔은 무언가 특별한 업적이 없어요...
-
324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21:23>>315 글쎄요.. 지금 상황에서 실베가 클로에를 지켜주는 쪽으로 올 수 있을까 잘 모르겠네요. 일단 진행레스가 어떻게 올라오는지를 봐야 될 것 같아요.
-
32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2:03>>322 하지만 이름이 비슷한 당신에기 넘겨드리리다. 그리고 어제 스카이로즈 정령이랑 계약까지 했잖아요? 어서 저주받은 마검을 손에넣고 아버지를 찔러죽인뒤이 나라를 차지하고 언데드군대를 만드ㅅ...
-
326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22:14내 칭호는 엄마야!
-
327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22:38>>324 ㅠ.. 하긴 그렇긴 하지.. 괜찮아! 상황을 보자구
-
328 아세일라 (36071E+53) 2016. 4. 10. 오후 1:23:16으음....이번 이벤트는 참가하기 그른건가...
-
329 푸아루즈주 (46152E+55) 2016. 4. 10. 오후 1:23:17>>321
제미니: 그...그럴수가... (껴안고 운다) 으헣허허헝!!! 지금까지 되게 힘드셧겟다!!!! 불쌍해!!!!(여러분은 이제 내년이면 성인인 남성이 아이처럼 우는것을 보고계십니다.)
푸아루즈: (×다병이 옮을까봐 안 가는 것 처럼 멀찍이서 제미니를 쳐다보다가 떨어진다.) -
330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23:51빨리 진행레스 올라왔으면 좋겠당..
-
331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7:21>>323 기를 모으고 계시니까..!
>>325 파더를 찌르라니! 그럴수 없어요!
>>328 황궁에 계신 상황...은 아세일라가 눈이 안보이니 무리려나요8ㅅ8 -
33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7:37>>326 엄마! (안기기
>>328 흐음... 캡틴께서 도와주신다면 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죄송해요 별 도움이 되지를 못 해서 ㅠㅠ
>>329 에이브릴: (유니콘 가면을 쓴 얼굴을 마구 흔든다.) 다 큰 남자끼리 이게 무슨짓입니까! 으아아아아! (165cm, 생긴선 소년) -
333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28:28>>332 (쓰담쓰다듬
-
334 네베르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1:28:45>>312 네베르: 열정페이라뇨. 일한 만큼 주는 건데요? 아 맞다. 당신 실수한 거 그거 다 까면 아예 없는데 봐드리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일하세요.... 라며 네베르주 갱신.
-
33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29:15자, 에이브릴의 실제 나이는 몇일까요
.dice 1 5. = 4
1. 1x
2. 2x
3. 3x
4. 4x
5. 5x -
336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29:45일리엔의 나이는 80대 초반쯤...
-
337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29:55네베르주 어서오세요~
-
33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30:01...네?
>>334 에이브릴: 히익! 죄송합니다... ㄷㄷㄷ
는 네베르주 어서와요! 만세 가주급만 세명이다! -
339 푸아루즈주 (46152E+55) 2016. 4. 10. 오후 1:30:17>>329
제미니: 내 동생또래가 아니였나요???? ???(에이브릴을 들어번쩍! 해서 한바퀴 회전했다가 공주님처럼 받아내며) ??? ??? (아마 그가 나이가 많을거라고 짐작하지 못하는듯하다.) -
340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30:57가주급 셋중에 하나는 빼야해요!
저라서! -
34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31:13>>339 에이브릴: 으아아에에!?@+*#?!#&$! (헤롱헤롱
-
34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31:42>>340 엑! 그래도 일리엔주는 멘탈박살내실 주 있잖아욧!
-
34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32:35그리고 다갓의 계시에따라 에이브릴이 40대가 되었습니다.
에이브릴: 설마, 그냥 단순한 생몰년도겠죠. 제가 40대가 되어버리면 칼리스님은 50대... -
344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1:32:4440분까지 안오면 기절낮잠해야디...
-
34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32:53>>335 중년이라니..!
>>340 왜죠! -
346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33:21>>342 일리엔주가 멘탈이 약해요!(치명적 단점
-
347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34:42>>344 앗ㅅ 그러면 네버모어 버리고 가버릴 거에요..!(어이
-
348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35:24>>347 보쌈해가죠!(님
-
349 네베르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1:35:47네베르는 일단 수십년...인가.. 그런데 어떤 게임에서도 슬라임의 노화나 슬라임의 평균수명에 대해선 나오진 않잖아? 안될거야.
-
35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36:09끄으으윾 깹띠이이ㅣ인! 8ㅁ8
-
351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36:22>>348 세상에 그런 좋은 방법이..!()
-
35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36:49사실 일리엔 못해도 1xx는 되실 줄 알았는데 80대...
-
353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37:51전체
" 나는 염소다!!! "
!!!!!!!!!
" 아, 들켰네. 견종은 시바견이에요. 시바시바. 그리고, 저희의 계획이요? 아, 별거 아닙니다. 신을 분노케 했죠. 하하! "
" 도베르만 아니었어? "
" 뭬야? 확 물어죽인다? "
어느 순간 강한 검은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리고 독 안개가 날아가버리자 말 가면은 기회라는듯 도저히 막을 수 없을 듯 한. 그런 거대한 형상의 무언가를 불로 만들어내 당신들에게 날리려는 그 순간.
" 우리는 촤소 초대 나이트와 동급의 실력자......어? "
황궁을 뒤덮는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모든 능력을 무효화 시킵니다. 그러자 고양이 가면이 날카로운 웃음소리로 웃어댑니다. 달려드는 상대도 튕겨져 나가고맙니다.
" 성공이다, 성공이야!! 이제, 모든것이 끝나리니!! 캿-하하하!!!! "
그리고 그들은 다음에 보면 데이트라도 하자며 높게 점프하더니 그대로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나선. 여왕이 황급히 뛰어옵니다. 그 뒤로 그녀의 나이트가 경쾌한 말 발굽소리와 함께 나타납니다.
" 놓쳐버렸어요..!! "
" 이런..... "
비명소리가 멎습니다.
불안한 기운이 플로를 뒤덮습니다.
-
실버로즈와 나머지는 이후 진행합니다 -
354 푸아루즈주 (87183E+54) 2016. 4. 10. 오후 1:38:39중년이였군요?
...다들 푸아루지랑 제레미보다 나이가 많아... -
35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40:19능력 무효화....?!(동공지진
-
356 세실리주 (8339E+55) 2016. 4. 10. 오후 1:45:03갱시이인....인데 나이 이야기?
-
357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45:25세실리주 어서오세요~
-
358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45:49모두 어서와!
-
359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45:54개나소나 전부 초대 나이트급이여! 그보다 능력 무효화라니! 이거 절대로 싸움으로 이길 수 없잖아!
하긴 아직 초반이니.. 후반에 제대로 역관광 시켜주마! 특히 말대가리! -
360 네베르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1:47:25모두 어서오세요! 초대 나이트급...
-
361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47:32저 미래시할꺼에요.
-
362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47:54이단아들이 다들 강한가 보네요. 루체트가 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
36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48:19"염소라니! 충격! 내 동심을 돌려내 이 말대가리야!"
말이 사실은 염소라는 사실에 에이브릴은 큰 충격을 받았는지 별 효과도 없을 불덩이들을 그들에기 던집니다. 역시나 효과는 없었습니다. 분발해라 에이브릴!
이후 그들이 이상한 기행을 벌이며 사라지자 칼리스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들이 사라진 방향을 똑똑히 두 눈에 담아둡니다.
'초대 나이트급이라, 만만한 녀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강한 건 아니군. 여기를 습격하려면 최소 초대 가주급은 되어야 하지 않아야하나? 그보다 방금전의 비명소리, 물리와 마법적 능력을 무효시키는건가.'
여왕이 오자 칼리스는 혀를 끌끌차고는 정중히 인사할 시간도 없다는 듯이 허리를 살짝 숙여 인사하고는 얼른 걸음을 옮기며 말합니다.
"빨리 움직이죠, 방금 저놈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완전히 늦은겁니다. 황제께서 살해당하셨을 수도 있어요 여왕님."
불길한 기운이 덮쳐오는것도 별 개의치 않아하며 막무가내로 강력한 수압의 물을 내뿜어 벽에 구멍을 내고는 그대로 걸어가려다 일행을 쳐다봅니다.
"안 옵니까? 상황설명할 시간따위 없다는거 당신들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냉염룡이 잠들어있지 (반짝 -
36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49:01맞다 근데 쟤네 둘 개나소였지
염소... 개... -
36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49:27잘 생각해보니 벽 부쉈다고 청구서 물릴 것 같ㅇ...
-
366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1:49:36오랫만입니다 여러분.
-
367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50:47코렌틴주 나이가 푸스토급...
-
368 세실리주 (51757E+58) 2016. 4. 10. 오후 1:51:18갱신하자마자 이발이라니 ㅠㅠ
잠시후 돌아올께요 -
369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1:51:29푸스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0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51:42>>364 진짜 그렇네요?!(청구서를 작성하며(안됨
>>366 어서오세요! -
371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52:00>>368 다녀오세요!
-
372 네베르 폰 블루로즈 (68806E+59) 2016. 4. 10. 오후 1:53:44"염소군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개인의 취향같은건 신경 안 씁니다."
안의 사람은 무지무지하게 신경쓰이지만 네베르 성격이라면 말가면이 염소? 아 그래 정도의 감상밖엔 없으니까 다른 사람(에이브릴)이 불덩이를 날리는 걸 보면서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거지 왜 저리 흥분하는 거냐는 듯 바라봅니다.
"사라졌군요. 그래. 황제가 있는 방향으로 가죠."
그들이 어떤 목적이던 간에. 황제를 찾는다면 뭔가 알 수 있지 않겠나요. 덧붙이면서 칼리스가 부순 벽을 바라봅니다. 아니 그 전에 여왕님께 예를 갖춥니다. 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간략하게 갖춥니다.
"여왕님을 뵙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예를 다하지 못하는 점은 너그럽게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전가주님. 저런 건 긴급상황에서 부순 걸로 적용되겠다고 여왕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데 비명소리는 신경쓰지 않는거니?
"비명소리는... 누구의 것인지는 모르지만.." -
37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54:02코렌틴주 어서와요!
-
374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1:55:12일리엔의 과거사는 젊은 푸스토가 일리엔을 안고있는 모습인데.
사슷가! -
375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1:55:38전 고교생..
-
37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55:52코렌틴이 일리엔보다 나이가 많다면.... 못해도 80초반 이상이란건데
푸스토님? -
377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56:10으앙 졸려
-
378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1:56:11아니 고교생이래 ㅋㅋㅋ
-
379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56:28>>370 그만둬! 블루로즈는 가난하다구!
-
38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56:49>>377 레드불이 날개를 달아줘요
-
38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58:03참고로 칼리스가 냉염을 안 쓰는 이유는 냉염으로 소중한 ㅅ.. 읍읍
-
382 네베르 폰 블루로즈 (94633E+59) 2016. 4. 10. 오후 1:58:34>>370 네베르: 벽을 부수지 않음으로써 여러 사람. 특히 황제라던가가 위험해진다면 그것을 벽을 부수지 않은 로즈들에게 책임을 묻겠습니까?
네베르: 만일 비밀통로가 있다 하여도 그것은 패를 보이는 격. -
383 푸아루즈-이벤트 (36937E+51) 2016. 4. 10. 오후 1:59:11능력이 무효화 되면서 창백하던 제레미의 얼굴이 조금씩 괜찮아집니다.
"...따라올 수 있겟나?"
"넵."
"그럼 간다."
비명소리가 나는곳으로 제레미와 함께 갑니다. -
384 네베르 폰 블루로즈 (68806E+59) 2016. 4. 10. 오후 1:59:15네베르 안의 사람은 청구서어어어!! 라고 울부짖지만 네베르라면 >>382처럼 할 듯..
-
38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1:59:42>>377 (핫식X를 드립니다)
>>379 우후후!(사악
>>381 나니?! -
38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59:53근데 여기서 그냥 워터파크차리면 안에있는 애들 갑작스럽게 차오르는 물에 대응도 못하고 빠져 허우적거리는걸 상상해부렸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하면 완전 막장이 되는거랔ㅋㅋㅋ -
38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00:56>>385 태우ㅓㅈ... 읍읍 (살해당함
-
388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2:01:01조용히 눈을 감고, 미래시를 시작합니다. 천천히, 오늘 하루간 일어날 일들을.
-
389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01:39일리엔! 사기캐! 하지만 캡틴께서 알려들릴리가 없으니 OTL입니다
-
390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01:50>>387 (피닉스의 깃털
-
391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02:36근데 능력 무효화는 단체에 속해있지 않은 애들에게도 포함인가?
-
392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2:02:39코렌틴주: 아 그런데 올드로즈가 타락하면, 그러니까 '야수'가 되면 어떻게 처리할거야? 안죽잖아.
코렌틴: 간단한데? 우선 사지를 (검열삭제)머리를(검열삭제) 바다로 가서(검열삭제)
코렌틴주: ...... -
39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02:45>>390 (부활
핫! burniiiiig!! -
394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04:26>>391 황궁 전체에 울렸다고 하니 아마 그럴거 같은데.. 단체 아닌 쪽은 또 따로 진행이니 확신을 못하겠네요! 흠!
>>392 히이이익
>>393 BURNNNNN! -
39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04:38>>392 잠깐, 올드로즈가 타락하면 야수가 된다구요?
To night, Gehrman joins the hunt -
396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2:05:15갱갱. 손이 남아요 이벤트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
397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2:05:43점심시간 끝났으니 다시 자습하러..
-
398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2:06:17>>395 비유적인 의미로 야수라고 하는거긴 한데...사실 사람이 맛이가면 야수보다 더하다죠
-
399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06:27>>396 캡틴만이 아신다고 합닏...
-
400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06:45>>396 패트릭주 어서오세요! 지금 단체쪽은 개냥이와 말가면이 후퇴한 상태에요! 중간에 능력 무효화하는 비명이 울렸는데 그게 그치고 나서도 능력이 봉인된 상태인지는 모르겠네요8ㅅ8
>>397 힘내세요! -
40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07:22으아유ㅠㅠ 잘가요 데우스주 ㅠㅠ 실베를 막을 또 다른 인물이ㅠㅠ
>>398 당근이죠. 특히나 일반인을 뛰어넘은 애들은.. -
402 세실리주 (06727E+60) 2016. 4. 10. 오후 2:07:22다시 갱신
머리가 민둥산이 됬습니다~♡ -
40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08:01>>402 어서오세요~
너무 짧게 깎으셨...ㅠㅠ -
40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08:18세실리주 어서오ㅓ.. 네? 민둥산이라니ㅠㅠㅠㅠ 어떻게 머리를 깎으셨길래ㅠㅠㅠ
-
405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2:08:43>>400 이벤트는 아직 진행중인가보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턴부터 난입 잠깐 해봐야겠어요!! -
406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2:09:27>>401 그나저나 뭐라구요? 게르만?
Liberate you. from the wild curiosity. -
407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2:09:41데우스주 잘가요
세실주는 어서오시구요! -
408 네베르 폰 블루로즈 (68806E+59) 2016. 4. 10. 오후 2:09:44머리가 민둥산... 어.어쨌든간에 어서오세요!
-
409 세실리주 (06727E+60) 2016. 4. 10. 오후 2:09:56>>403-404
더워서 짧게 해달라그 했더니 쑤컹쑤컹 -
410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10:31괜찮아! 나에겐 플랜 2가 있지!
-
411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12:55그리고 아직 실베랑 가주님은 같이 있는 상황이잖아? 그러니까 다이죠부!
-
41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13:09>>409 아아아아...비극이...8ㅅ8
>>410 (기대에 찬 표정 -
41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13:14>>406 게르만님 간지는 쩌시는데 ㅠㅠ dear, oh dea. what was it? the hunt, the blood or the horrible dream? oh, it doesn't matter
it always comes down to the hunter's helper to clean up after these sort of messes 이 대사 날리면서 막 일어날때 소름! 근데 한 여러번 죽ㅇ... -
414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2:13:31패트릭:(투명망토를 뒤집어쓰며) 다들 제몫까지 회이팅!
-
41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13:56하지만 그 게르만이 이 게르만인가..!
-
416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2:15:49다 주길꼬양
-
41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17:07>>414 투명망토....
>>416 왜 자꾸 죽인다고 하는겁니끄아! -
418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2:17:40:)
-
419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18:26=)
-
420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18:29>>414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요!(망토 잡아당김
>>416 어서오세...?!
>>418 :)가 왠지 무서워보여ㅇ... -
421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2:19:20>>420 ㅎㅎㅎ무서워하실 것 없답니다! 여동생을 두려워 마시어요!<<
-
422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2:20:52내 광기를 느껴라!
-
423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21:09>>421 ㄴ...네....!
=) -
42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21:37:]
-
425 네베르 폰 블루로즈 (94633E+59) 2016. 4. 10. 오후 2:24:37*_*
-
42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25:57(-_-)
-
427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2:26:19>>188 이어서
"소동을 크게 벌이 시는군요....."
살짝 경직된 웃음과 함께 생각을 해본다.
1.루체트에게는 반려자가 없는걸로 알려젔다. 대외적으로는 말이다
2.루체트는 노엘로 추정되는 여성을 반려자라고 했다. 따라서 노엘과 관련이 깊을것이다.
3.결론적으로 이 난리통은 루체트의 일이겠지만 사건의 일부 일것이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제가 그분이 죽기전에 본것을 알아봐도 되겠습니까?" -
428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2:26:46>>417 패트릭: (안절부절)부럽다면 부럽다고 말하십쇼.
>>420 (화들짝!) 오모낫!!!!!!! (파렴치한을바라보는 표정으로 두손은 두개의 가슴부근을 가린다) 흑, 이제 시집가긴 글렀어 흐윽! -
429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27:330w0
-
430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2:27:47여기서 루체트랑 왈츠를 쳐볼까 하는 생각이 수시로 든다
-
431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28:36>>428 ?!?!?!?!
아..아니에여!!! 제가 잘못해써여!!! -
432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28:54엄 이제 이벤트 끝난건가요?
-
43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29:11>>428 패뜨릭 여자였습니까? 어디서 약을팔아! 남자가 시집이라뇨!
>>430 코사크춰요 코사크 -
434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2:29:43>>431 그러니 책임져주셨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역전! -
435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29:57>>428
푸아루즈: 고작 그거 하나에 유세떨다니... 아직 순수하구만. (타락한자) -
43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30:20>>432 어뇨, 근데 캡틴이 반응이 없으셔서... 나머지 분들 기다리시는 것 같은데 리시아주는 사라지셨고... (멍
-
437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2:30:45>>433 패트릭: ㅋㅋㅋㅋㅋ 신체건장한 남자죠. 말이그렇다는겁니다 (깔깔)
-
43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30:55
-
439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30:59캡틴 레스 쓰는데 오래 걸리니까요, 텀 길지만 천천히 기다리면서 하죠 뭐. 시간도 많고, 느긋한 주말 오후니까요.
-
440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31:12그러고보니 페트릭과 아시스는 둘 다 남자이니...
와. 진짜였다면 왕국 잔체를 뒤흔들 어마어마한 결혼식이군요 -
441 이름 없음 (88592E+58) 2016. 4. 10. 오후 2:31:44>>435 빤)))) ㅋ 대단합니다 나으리!((넙죽넞죽
-
44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33:01>>434 !?!?!?!??!?!(동공지진
둘 다 남자인ㄷ...... -
443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33:10>>438
푸아루즈: 0w0?
푸아루즈주: 0~0?
(뒤늦게 순수한척)
(괜찮아. 카사노바는 100명넘게 연인만들기 및 강간을 했다고 했어.)
(최소한 강간이랑 미성년은 안건들였다고.) -
444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33:35레주 기다리는 동안에 끝말잇기 할사람!!
-
445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34:06>>444 저요.
장미로 시작하져. -
446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34:08>>440 그런! 오너는 이결혼 무횰세! 아시스가 넘 아까워요! 이딴 상놈한테 주느니 내가 대신!(주섬주섬 웨딩드레스를꺼낸다
-
447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34:41좋아!
근데 순서는 어쩌지? -
448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2:35:53>>446
후훗(먹이를 노리는 눈빛) -
44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35:59>>446 ?!?!?!?!?!?!?!?!?!??!(동공강진(떨림
-
450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37:43카사노바라니. 저한테는 굴리기 너무 어려운캐에요(절망)
>>449 패트릭:어흥♥(두손으로 어깨를 잡아 넘어뜨리며) -
451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37:51아시스는 이렇게 만인의 먹이가 되는데..
-
45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38:40이 무슨 혼돈의 카오스입니까 여러분들
-
453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38:42>>447 순서대로...?
-
454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38:54>>451
아가씨께선 저를♥ -
455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39:11변태들..
(파들파들) -
456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39:52어 저도 끝말잇기할래요! 기왕이면 캐이입하면서 해도되나요?
-
457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39:55>>454 맞다 패트릭쨩 물어뜯기는거 좋아했지!
(송곳니를 갈기 시작한다.) -
458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40:11>>450 사실 저도 잘 못살리고 있답니다...
포돌이 및 수많은 분들의 원한을 살 것 같아서. -
45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40:23>>450,>>451 썸바디 헬푸미이이이이(메아리
-
460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40: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들이라뇨ㅋㅋㅋㅋㅋ
패트릭:(멀쩡한척) 나는 아니겠지. -
461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40:55>>456 확실히 그쪽이 재미있을 것 같네요!
-
462 일리엔 (20355E+54) 2016. 4. 10. 오후 2:41:18일리엔은 이상하게 플래그가 꽂히는....
-
463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41:22패트릭쨩 그거 알아?
늑대의 악력은 300이다.
(돌진 -
464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41:32>>460
ㅍㅅㅍ -
465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2:42:01세상에 이 무슨.. 무슨 상황이죠(동공지진
-
466 세실리주 (31652E+56) 2016. 4. 10. 오후 2:42:09세실리한테 물려보시고 싶으신부운~(뒷통수맞음)
-
467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42:11저도 아니겟죠. 제가 얼마나...
(거짓말로 인해 불안해하다가... 사망!)
푸아루즈: 뭐... 인정은 하죠. 하지만 후회하진 않습니다!!!
푸아루즈주: 미세리아...
푸아루즈: 으아아아아아아악!!!!! -
46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42:38안타레스주 저와 같이 구석에 가요 하하하
-
46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43:05>>468 저도 같이...(소심
-
470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43:08>>457 넵! 관짜고 목닦고 기다릴게요(행복)
>>458 그런.... 잘 돌리시는것 같던데! 요 거짓말쟁이(덥썩)
>>459 ㅋㅋ (음흉)이게 아닌가? 그럼 (셔츠깃을 뒤로 제끼며) 나으리가 무시겠습니까? -
471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43:20>>464 안타레스주의 조용한듯 무심한듯 쿨하게 반응해주시는 이모티콘이... 은근 귀엽게 느껴집니다.
-
47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43:50>>470 ?!?!?!?!?!?!??!?!!??!?!!!?!?!?!?
-
473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44:35>>467-468
ㅍㅅㅍㅅㅍ
>>469
아시스주 저랑 같이 가요, 여기 스파이들이 너무 많아 ㅍㅅㅍ
>>471
앗
(///) -
474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44:45>>458 아직 바람둥이 및 지도자로서 모자릅니다...
남녀 종외까지는 해 봐야!!!!
푸아루즈: (말없이 맹독으로 죽인다.)(그리고 자살) -
475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45:08>>471 222222
>>472 (재촉하며) 어서요!
-
476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45:57패트릭 M이야...????
-
477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46:51>>473 네..! 같이가요...!
>>475 곰엔나사이...! -
47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46:57>>475
(///)
(숨음) -
479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47:09>>477
(껴안) -
480 네베르 폰 블루로즈 (35753E+58) 2016. 4. 10. 오후 2:47:22멍댕... 결론만 말하자면 전가주님 같이 갑시다. 이 카오스는 무엇인가..
-
481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47:31패트릭은... M이다... (기록)(박제)
-
48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47:32안타레스주 너무해요.. 전 적어도 이 분들과는 다르다구요 8ㅁ8
-
483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47:43
-
484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48:11>>476 (절레절레) 그럴리가요. 저는 둘다 됩니다! 딱히 어느쪽에 치우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거슨! 두개다 좋거든요.
-
48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48:13>>480 이리와여 네베르주! ㅠㅠ
-
486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48:31>>482
하지만 같은 변태잖아요! ㅍㅅㅍ -
487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2:48:52>>486 님도 변태잖아여
-
488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49:22패트릭: 준위기 왜이럽니까? 마치 변태신사를 보는것 같은.....(긁적. 기겁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럴리가 없겠지요?
-
489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49:24>>487
!?!??!? -
490 세실리주 (31652E+56) 2016. 4. 10. 오후 2:49:37>>483
?!?!?!?!
-
491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49: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레스더들 왜이렇게 귀엽나요.
-
492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2:49:58>>489 님 어제 그 머지 맛만 좋으면 된다는거 저 아직 기억해버림
-
49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2:50:11>>486 (상처받음(구석에 가서 털썩 주저앉기(찌그러짐(엎어짐(엄지손가락 쪽쪽
>>487 잘한다 벨타주! -
494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2:50:38
-
495 네베르 폰 블루로즈 (94633E+59) 2016. 4. 10. 오후 2:51:19>>485 네베르: 저 광경보단 저기가 더 나으니 간다.
르브: 어 가주님 저도 같이 전가주님께로 가요! -
496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2:51:28>>493 후 저랑 같이 가시져
-
497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51:28>>479 ?!?!!?!?!?!?!?? 믿었던 안타레스마저...!
>>483 맞아요 그거에요! -
49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51:32>>492
!!!!!!!!!!!!1
저, 저는 그런적이 없는데요!!!!
>>493
ㅍㅅㅍ -
499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51:49다들 반응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고싶잖아요 하♥ 이런 매력덩어리들
-
500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52:03이렇게 된 이상 역시 빨리 모두를 없애야....
(노답) -
501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2:52:34>>498 아니 님 제가 그거 캡쳐해와야 정신차리실듯;; 후 함 봐드림?
-
502 세실리주 (31652E+56) 2016. 4. 10. 오후 2:52:43>>499
(껴안음)(깨뭄) -
50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2:52:49>>500 ㄱ?
-
504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52:50>>501
ㅠㅠㅠㅠ 잘모태씀니다.. -
505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53:04>>503
(하이파이브) -
506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2:53:42>>504 그 죄송한데 잘못하셨으면 일단 무릎 꿇으실 수 있으세여?
-
507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54:12>>502 (그상대로 머리쓰담쓰담) 옳치, 좀더 이를 박아넣으렴. 아직 덜아파.
-
508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2:54:15실베주 짤ㅋㅋㅋㅋㅋㅋㅋ 적절해요!
-
509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2:54:47>>505 후 오빠만 따라오셈
-
510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55:13>>506
우우.. 도S... 변태.. -
511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2:55:45>>510 ㅈㅅ동생이 쳤어요
-
512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55:51근데 패트릭 공식 변태된거아니죠? 그냥 설정놀음입니다
우리아이(아님) 기죽이지 마아주세요! -
513 세실리주 (31652E+56) 2016. 4. 10. 오후 2:56:12>>507
(잘근잘근.....)(우물우물.....) -
514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56:14아참. 여러분. 물어본다는 것을 깜박했는데 지금보단 나중에 되도록이면 한 새벽쯤에, 예전에 말씀드렸던 어두운 독백을 올리는 것 때문에 잠깐 질문드릴게요.
...생각보다 어둡게 써지느라 자해묘사가 있는데 엄... 여러분의 기분 및 상판 수위에 위배될 것 같아서 미리 여쭈어볼게요. 혹시 올리시는걸 원치 않는 분 계신가요? -
515 리시아 (92946E+52) 2016. 4. 10. 오후 2:56:46이게 모죠.. 상태가 다들,?!
-
516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57:06근데 여기는 어느정도까지 묘사가 가능한가요(참치자체가시닙인사람!)
-
517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57:38>>514
저요. 기본적인 상판 수위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
518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58:05>>515 혼세마왕과 개의 신이 코를 쓱 하며 좋아하실 상황이요.
-
519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58:17>>515 (고해성사) 죄송합니다!!!!!!! 왠지 거기에 가장큰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
520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2:58:5717금까지는 허용이되 그 이상은 가능은 하되 자세한 묘사는 안돼요. 합방을 했다. 정도까지만 될거에요
-
521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59:09상판정도라면 납득! 너무 그로테스하거나 그런건 안돼겠죠. ㅠ
-
522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2:59:36>>520(충격)
-
523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2:59:51>>517 넵. 알겟습니다. 그럼 그 부분만 빼고 나머지를 최대한 수정해서 나중에 스레가 조용할때 살짝 올릴게요.
-
524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3:00:39그럼 그럼 뽀뽀를 했다도 표현이 가능한가요!(부끄부끄)
-
525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3:00:53레주 안오네..
-
526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3:00:56올리실거면 전체적으로 15~17금까지였으면 좋겠어요. 수위 맞추셔서 멋진 독백 기대할게요
-
52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3:01:00오우 근데 이벤이 끝난건가요? 이후에 올리겠다고 한 것도 있으니... 으음... 잘 모르겠다!
바쁜일이 생겨서 가신걸 수도 있지만! 하하 그보다 혼란스럽군요 -
528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3:03:26그나저나 합방 사실만 언급정도였군요. 생각보다 꽤 개방적이네요.
-
529 옆학교의 모 학생 (4087E+59) 2016. 4. 10. 오후 3:05:07
-
530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05:26나머지 이후 진행하신다고 하신게 단체 쪽이 아닌 사람들이 아니라 이벤트 자체를 이야기하신걸려나요..?
황궁을 얼른 나가야되는데 만약 나간다고 하더라도 이후가 불안하네요8ㅅ8 -
531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3:05:27하이여!
-
53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05:52>>529 안녕하세요! 지금 캡틴이 계신지 안계신지 잘 모르겠어요8ㅅ8
-
53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3:06:40캡틴은 나가신지 오래에요
배는 잘 먹을게요! 고마워요! :) -
534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3:07:02와.... 여긴 이런것도 허용되는군요 신기하다...
학생 어서오세요. 전령이라면 어떤.....? -
535 세실리주 (31652E+56) 2016. 4. 10. 오후 3:07:06>>529
와아~(배 집어서 던짐) -
536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3:07:40안녕하세요! 배 감사해요! 잘 먹겟습니다
-
537 옆학교의 모 학생 (4087E+59) 2016. 4. 10. 오후 3:07:41그렇군요. 캡틴이 없다고 하면 어쩔수 없죠. 아무튼 큰 볼일이 있는건 아니고 나중에라도 좋으니까 캡틴분에게 호은 학교 측에서는 대체적으로 크로스오버를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38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08:15>>537 알겠습니당! 배 잘 먹을게요!
-
539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3:08:34네넹 알겠습니당 담에봐여
-
540 옆학교의 모 학생 (4087E+59) 2016. 4. 10. 오후 3:09:54그럼 여러분들 모두에게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기원하면서 전 사라져보겠습니다. Good day. Sir.
-
541 세실리주 (31652E+56) 2016. 4. 10. 오후 3:09:57>>537
배 잘먹겠습니다~ -
542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17:20갑작스럽게 엘사가...
-
543 네베르 폰 블루로즈 (94633E+59) 2016. 4. 10. 오후 3:19:07엇 잠깐 잠수 탄 사이에 호은골 배를 싣고 오셨다 갔군요.... 인사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
544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3:22:56도, 돌리실분?
-
545 PSYCHO (05764E+53) 2016. 4. 10. 오후 3:26:05우후후, 반갑습니다! 저도 놀러왔어요!
여긴 옆동네랑 달리 자유로우니까요, 저도 몇번 놀러왔었고, 떡도 돌리고, 잡담스레에서 이름 박고 대화도 하기도 하고.
뭐든지 적당히, 즐겁게만 하면 좋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호은학교에 장미 케이크를 주셨으니 저도 뭘좀 드리는 겸 해서 놀러왔습니다! 와아앙!
바로 제 사랑을 말이죠 (찡긋) -
54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3:26:47합! 패트릭주가 돌릴사람을 찾고있었군요. 죄송해요 칼리스주는 못 돌리유ㅠㅠㅠ
-
54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3:28:47P레주 안녕하신가요
옆동네는 (절레절레
뭐, 이걸 마지막으로 전 다시 사라지겠습니다아 -
548 PSYCHO (05764E+53) 2016. 4. 10. 오후 3:29:11우후후, 다녀오시라요
(쓰담쓰담) -
549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3:30:02하이하이영
-
550 PSYCHO (05764E+53) 2016. 4. 10. 오후 3:30:29안녕하세요!
(쓰담쓰담) -
551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3:30:44괜찮아요 어차피 다시 들어가봐야되서. 그보다
제가 뭔가실수라도한걸까요? 입이 너무 자유분방했나.
아무튼 다음부터는 저설정 밀고 행동하면 안되겠네요!
다들 저녁때뵈요 -
552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3:31:16그리고 잘놀다가세요 이름모를 사람주!
-
553 PSYCHO (05764E+53) 2016. 4. 10. 오후 3:31:56싸이코 스레 캡틴이에여! 우후후
다녀오시라요 -
554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35:02>>547 칼리스주 안녕히가세요!
>>551 아뇨아뇨 괜찮았는데! 다녀오세요!
P캡틴 안녕하세요~ -
555 PSYCHO (33173E+59) 2016. 4. 10. 오후 3:36:09아시스주 안녕하세요! 와앙!
놀러왔습니다, 우후후 앞으로도 종종 또 놀러올테니 반갑게 맞아주세요
퀸옵쨩을 비롯해 모두 예쁘고 잘생겨서 말이죠! 그리고 여기 저같은 신사가 많다는 소문이... -
556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3:36:36>>555 ㅋㅋㅋㅋㅋㅋ??
-
557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37:06>>555 ?!(흠칫(외면
-
558 PSYCHO (33173E+59) 2016. 4. 10. 오후 3:38:48>>556
왜 웃으시죠!
>>557
호오
자네, 절대영역에 대해서 알고있나...?
(신사의 눈) -
55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44:08>>558 저는 신사가 아니에요오오오!
-
560 PSYCHO (70461E+52) 2016. 4. 10. 오후 3:44:43>>559
우후후, 솔직히 말하시죠..! 이쁜 여고생들, 좋지 않습니까! -
56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3:46:45아시스주는 신사가 아니고
푸아루즈주랑 패트릭주가 가장 대표적인 변ㅌ신사입니다 -지나가던 (-_-)주 -
562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3:47:32>>560 (톱 던지기(말뚝박기
-
563 PSYCHO (20128E+52) 2016. 4. 10. 오후 3:47:42>>561
(메모) -
564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48:26>>561 고마워요 칼리스왜건!
>>562 !??!?!?! -
565 PSYCHO (02172E+54) 2016. 4. 10. 오후 3:49:29>>562
!!!!!!!!!!!
(죽음) -
566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3:59:04그리고 다시 엘사가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
567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4:04:08뱐태신사 왓습니다.
3일 내내 아픈데 주말에도 일하다가 질병조퇴한 사람을 하마터면 그대로 끌고 집안일하기 위해 차에 태울뻔한걸 어머니가 막아주셔서 살았어여... -
568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4:04:10칼리스주가 날 팔아먹었어!
-
569 네베르 폰 블루로즈 (94633E+59) 2016. 4. 10. 오후 4:04:26황자님.. 그럼 돌리기라도 할래요? 엘사님의 마음을 녹아기 위해서...?
-
570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4:05:15는 잠옷입고 자려다가 갑자기 강제외출준비하느라 편한 치마에 풀메에다가 양말... 아아아아 다시 화장지우고 옷갈아입기도 귀찮아!!! 자려다가 잠도 다 깻어!!!
-
571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4:06:35>>568 인정하시면 편해요.
애초에 저는 시트부터 변태신사라 당당하지만요. -
572 네베르 폰 블루로즈 (94633E+59) 2016. 4. 10. 오후 4:06:46푸아루즈주에게 토닥토닥을 실행합니다.
-
573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4:08:47이럴수는 없어요 ㅠㅠ 변....ㅅ....이라니!(변신아님)
그건 그냥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것뿐인데 결과은 어마무시합니다잉.
쨋든 전 다시 듷러가봅니다. 흑! -
574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4:10:15>>569 앗 그럴까요! 상황은 어떻게...?
>>570 푸아루즈주 어서와요! 토닥토닥...8ㅅ8
>>573 으앙ㅠㅠㅠㅠ 안녕히가세요! -
575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4:10:43있다봐요 페트릭주.
아... 누구 몸 바꿔줄 건강한 사람 없나...
>>572 고마워요... -
576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4:12:38>>574 ;M; 힘드러여어....
는 지금은 조용조용해졌군요. 독백이나 수정해서 올려볼까나. -
577 아세일라 (36071E+53) 2016. 4. 10. 오후 4:12:50가주님 화이팅...!
-
578 네베르 폰 블루로즈 (68806E+59) 2016. 4. 10. 오후 4:20:17>>574 상황 자체는 어떻게 해도 상관없을 듯해요. 일만 하는 가주님... 노잼 가주님... 이라서여..(눙물
-
579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4:22:30>>578 그렇군여...(손수건
그럼 네베르가 비즈니스(?)차 황궁에 왔다가 만나는 걸로 괜찮을까요? -
580 푸아루즈-어느 장미의 우울 (81636E+55) 2016. 4. 10. 오후 4:22:45오늘도 꿈에 그녀가 나타나서 내 목을 조르다가 식은땀이 범벅된 채로 일어났었다. 분명히 꿈에 나온 장소들은 어제까지만 해도 평범히 쓰던 방이였지만 그녀가 나타난 순간부터 새빨간 화염을 날름거리며 내 손발부터 태워대던 화염이 넘실대는 지옥이였는데 일어난 순간 보이는 내 방이 너무 평범하게 보여서 한동안 미묘하게 찝찝한데다가 구역질이 나서 아침을 거르고 다시 일에 매달렸었다. 나는 자기만 좋기 위해서 가주가 되어야 했던 사람들을 전부 죽이고 올라온 사람이였으니, 그 사실을 덮으려면 지옥에 떨어지기 전까지는 일이 있는 한 일을 해야하만 했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조금 배가 고프고 힘이 빠지는 듯한 기분은 있었지만 어쨋던간에 나는 필사적으로 머리에서 기어나오는 끔직한 것들을 일로 억누르거나 잊을 수 있었기에 맘에 들었다. 그제서야 오늘은 어찌저찌 버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오늘은 잊을 수 있다... 오늘은 반드시 잊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조금은 달아올라서 얼추 주변 사람들과 가벼운 농담도 겨들이며 일을 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가 평소처럼 어깨를 건들거나, 애인과 늘 나누는 입맛춤을 할때, 혼자서만 조금 어두운 곳에 가거나 꽉막힌 방에 들어가 있어야만 할 때는... 내 심장이 나한테 질려서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것 마냥 열을 내며 쿵쾅거리면서 혈관에 피가 아니라 불안함을 나눠주는 듯이 내가 잊을 수 있다고 방금전까지 생각하던 것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오는 불안으로 꽉 차버려서 머리를 쥐어뜯으려는 충동을 참으며 주변에 뭔가 날카로운것을 찾으려다가 혼자 진정하고 다시 나름의 확신을 갖으려 하기 위해 필사적이 된다. 이런 내 노력이, 저녁을 먹은 뒤 후식을 기다리던중 유리창에 비추어진 내 모습을 보고, 정확히는 거기서 내가 죽었더라면 살아서 내 자리에 앉아 후식을 기다려야했을 티에물랑을 떠올려버리면서 무너져내렸다. 유리에 비추어진 내 모습이, 아니. 티에가 당황스럽고 우울한 표정을 짓는다. 왜 가장 덜떨어져있는 네가 그 자리에 올라와 있는 것이냐는듯이 표정을 일그러뜨린다. ...일부러 잊으려했던 모든것이 머누군가가 꽃병에 담아 내 머릿속으로 쏟아버리듯 모든것이 도로 생각난다. 미세리아와 그녀의 뱃속의 아이까지 죽여버렸던 일, 가주가 된지 얼마 안되어서 시달렸던 지독한 냉대와 실수, 날 허수아비로 만들려던 사람들의 눈길, 비린내만 가득했던 그날들, 하인들도 거들떠보지 못 한채 골방에 방치되듯이 살았어야 했던 그 지독하게 춥고 외로운 방의 곰팡이와 나무냄새와 차가운 티에의 시체... 그 모든것이 생생하게 기억나자 도저히 후식을 먹을 상태가 아니었다. 내가 떠올려 버린 것들에 베일 것만 같았다. 아냐. 아냐. 티에. 안그러려고 했어. 난 노력했단말야. 제발 티에, 날 그렇게 보지 말아줘, 제발... 내가 잘못했어, 다 내 잘못이라고, 사고를 막지 못 해서 미안해, 네 대신 죽지 못해서 미안해, 널 살리지 못해서 미안해, 살아있어서 미안해... 그냥 다 내가 잘못했어 티에물랑...
"가주님... 갑자기 안색이 새파래지셧습니다. 괜찮으십니까?"
"아니. 응. 아니. 아니. 어... 그러니까. 내말은... 하. 됬어. 제레미. 그냥하녀들이랑 비서에게 내가 아프니까 각각 내 일을 좀 대신하거나 내일로 미룰 준비랑 취침 준비를 좀 부탁해놔. ...요 몇칠 일이 많아서 피로가 쌓인 것 같으니까 그냥 수면제랑 신경안정제좀 내 방에 놔두고."
"부축해드릴까요?"
"...아니. 됬어. 그냥... 좀 혼자서 걷고싶군."
그렇게 제레미를 보내고 나자 간신히 억누르던 생각들이 다시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여대느라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그것과 반대로 몸은 물먹은 솜마냥 불편하기 짝이 없이 무겁고 느릿거렸다. 힘도 하나도 안들어가고, 지치지 않았는데도 식은땀이 나며 숨이 턱에 갈려서 헉헉대다시피 쉬어졌다. 방으로 걸어가는 내내 심장이 불편하게 방망이질을 쳐대었다. 그쯤에는... 그냥. 조금 쉬고 싶은 마음 뿐이였다. 분명히 모든게 다 평소같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와 달라진 것들은 아무것도 없었는데, 또 이런식으로 그냥 갑자기 다 감당하기 힘들게 느껴지는 이 순간 모든게 다 무섭고 끔직하게만 느껴져서 온몸이 작게 떨렸다. 내가 죽어버렸으면 한다. 지금 죽지 않는다면 나는 곧 내 자신도 어쩔 수 없을만큼 미쳐버릴까봐 무섭기만 하다. 아니. 난 이미 미쳤다. 미쳐버린 것이다. 끔직하다. 차라리 죽고싶다. 그렇게라도 해서 이 끔직하게 어지럽고 무서운 상황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면 지옥이라도 뛰어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만큼 이 순간에 나는 너무 지쳐버렸다. -
581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4:23:24와. 수위가 센걸 지워서 반이나 줄었는데 저정도네요.
-
582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4:24:27...일부러 혼란스러운 정신머리를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산발적으로 적었더니 머리가 어질어질하군요.
-
583 네베르 폰 블루로즈 (68806E+59) 2016. 4. 10. 오후 4:25:23비즈니스차 그거 괜찮은 것 같아요. 덤으로 황제에게 드리려고 잼이나 가져왔다는(암살시도인가...(아님(맛있음! 고기에 넣으면 고기의 맛을 입안에서 풍미깊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느낄 수 있음!
그럼 선레는 제가 쓸까요? -
584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4:27:07>>581 저 정도면 제가 보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583 앗 부탁드려요! -
585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4:30:58저도 돌릴사람을 구해볼까요...는 아무도 없는거냐아ㅏㅏㅏㅏ(소리지름(메아리
-
586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4:35:59>>585 쓰담쓰담...8ㅅ8
-
587 네베르 폰 블루로즈 (94633E+59) 2016. 4. 10. 오후 4:38:35"그러하군요. 이정도면 되겠습니까."
비즈니스 차 황궁으로 왔다. 굳이 황자나 황녀를 보지 않아도 괜찮기는 하지만. 뭐 만남ㄴ 만나는 대로 잼이나 한 병씩 들려보내야지. 자신의 안에 있는 잼 병 몇 개의 존재를 상기합니다.
당연하지만 뵈었을 때 예법은 지키고. 설마 내가 예법도 안 지키는 이종족이라고 생각한 건가. 그건 경기도 오산이다. 예법에 관심이 없는 것은 맞지만 관심이 없다고 해서 모른다는 말은 안했다. 오히려 관심은 없지만 철저한 교육받음으로 인해 완벽한 예법을 구사할 수 있다. 무릎은 잘 꿇지 못하지만.
"흠..."
사실 지금 제일 문제인 것은 반쯤 길을 잃은 것 같다는 느낌일까. 당연하겠지만 물을 흘려서 밑으로 내려간다면 쉬이 빠져나갈 수 있어서 정원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잠깐 구경중인데.. 잠깐만 호위 나이트는 어디 간 거지.(호위 나이트는 심각한 길티였다카더라)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봅니다.. 라곤 해도 눈을 감고 있지만. -
58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4:45:23ㅣ^'
(빼꼼) -
589 아시스 - 네베르 (01138E+57) 2016. 4. 10. 오후 4:51:02황궁의 정원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화려함'이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큼직한 꽃들이 사방에 만발하고. 손꼽히는 조각가의 작품으로 장식된 분수는 하늘을 향해 물을 띄워보내고. 걷다가 다리가 아파진 사람을 위한 의자가 놓여 있는.
그러나, 장소가 장소이기에.
황궁의 정원은 마냥 화려함만을 담고 있지는 않았다.
모든 곳을 꽃으로 장식하지도 않았으며. 작품이란 작품은 모두 끌어 모아 분수의 장식물로 삼은 것도 아니다. 의자는 놓여 있지만 장소를 생각하면 꾸밈은 오히려 적다.
그렇다고는 해도, 황궁의 정원은. 그 넓이로 인하여 사람과 마주칠 걱정은 적으면서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제격인 곳이라.
그는 밖으로 나온 참이었다.
황궁이 집이었기에 언제 보아도 익숙한 풍경.
하지만.
오늘은, 다른 사람이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바닥에 닿을 정도의 긴 머리카락. 길게 내려온 치맛자락은. 구두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며. 머리색……은. 정의내림이 무의미하다. 그가 떠올린 사람이 눈 앞의 사람과 일치한다면 많은 빈도로 바뀌기에.
눈을 감고 있으나. 소문이 진실임을 가정했을 때, 그를 보고 있으리라. 그는 가볍게 인사했다.
"만경창파의 블레스텝…… 푸른 가주를 뵙습니다."
고개를 들고, 똑바로.
"아바마마를 뵈러 오셨는지요." -
590 네베르 폰 블루로즈 (35753E+58) 2016. 4. 10. 오후 4:51:22어서오세요 안타레스주!
-
591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4:51:36>>588 어서오세요!
-
592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4:52:01안녕하세요!
-
593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4:53:24>>585 여기 있어요!
너무 늦은건가요...
안타레스주 어서오새요 -
594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4:54:46으믕, 저도 심심하네요.
-
595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4:56:36>>593 (덥썩
상황을, 상황을 어떻게 할까요!! -
596 네베르 폰 블루로즈 (68806E+59) 2016. 4. 10. 오후 4:57:01돌아보는 순간에 나이트가 네베르를 발견한 듯합니다.
앞뒤로 아는 이가 생겨버린 것을 어찌 생각할 것인가. 상관없었다. 나이트는 어차피 자신에게 인사할 것이었고 그 때 받아주면 되는 것이었다. 먼저 황자에게 인사를.
"저, 만경창파의 블레스템이라는 과분한 칭호의 이가 신이 내린 궁사. 아시스 황자를 뵙습니다."
우아하게 고개를 숙입니다. 그리고는 황자의 물음에 고개를 젓습니다.
"이미 황제폐하를 뵈었으므로. 황자의 물음에는 고개를 젓겠습니다."
이 정원은 잘 가꾸어져 있군요. 라고 가볍게 운을 뗍니다. 스르륵 움직이는 손 위엔 어느새 꺼내진 건지 모를 잼병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 동안 나이트는 아시스에게 먼저 인사하고 자신의 가주 네베르를 향해 사죄를 올립니다. 내버려둬서 죄송하다는 투로.
"알면서 데려온 내가 잘못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면 계속 자책하기를."
다만 이런 말을 해서 자책은 금방 사라졌지만요. -
597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5:00:24>>595 술과 유흥이 많은 퍼플로즈는 일단 푸아루즈가 살긴 해도 코렌틴이 오기엔 적당한 장소가 아닐테니... 제가 코렌틴의 영지에 들렸다가 마주치는걸로 할까요?
-
598 시리우스주 (46117E+60) 2016. 4. 10. 오후 5:04:01(구석).....
-
599 베르티카주 (01656E+57) 2016. 4. 10. 오후 5:05:36(빼꼼
-
600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5:05:39>>597 어느쪽이든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코렌틴이 스트레스에 반 충동적으로 찾아갈지도 모르지만요
-
601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5:07:24>>600 어 그렇다면... 왜이렇게 안 찾아왓느냐면서 먼저 화내면서 놀러오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는건가요?
-
602 네베르 폰 블루로즈 (35753E+58) 2016. 4. 10. 오후 5:09:27시리우스랑 베르티카주 두 분 다 어서오세요!
-
603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5:10:01>>601 네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그럼 둘은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걸로?
-
604 아시스 - 네베르 (01138E+57) 2016. 4. 10. 오후 5:13:02그가 푸른 가주에게 인사를 하는 차.
멀리서부터 장미 가문의 나이트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람이 걸어 나왔다. 상당히 길을 헤맨 듯한 표정이 그 분위기를 희석시키고 있기는 하였지만, 아무리 길을 잃을지언정 나이트는 나이트임에.
나이트는 네베르를 발견한듯. 그들이 있는 곳으로 확실하게 방향을 결정하여 다가온다. 대놓고 푸른 가주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대담무쌍한 타 가문의 나이트가 아니라면. 푸른 장미의 기사임에 틀림 없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의 인사에, 푸른 가주는 우아하게 고개를 숙이고. 그의 물음을 긍정하며 또한 부정한다.
"황궁까지 몸소 발걸음하신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시는 길에 불편함은 없으셨습니까."
장미와 황가의 관계가 어떻다 한들. 눈앞의 여성은 가주. 한 가문의 수장이다.
황제인 그의 아버지가 나라를 이끌고 있음은 맞다. 그러나 모든 봉신이 직접 황궁까지 오는 일은 드물다.
결국 이 또한 결국에는 의례─관계를 다지기 위한─라고는 하지만.
"황궁의 안에 있기에 보러 오는 이 적지만, 매일 정원사가 세심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가주의 말씀을 들었다면 틀림없이 기뻐했을 겁니다. 허나, 블루로즈의 정원 역시 못지 않게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본 적이 없기에 무어라 수식할수는 없습니다만."
없던 것이 생겨나면, 사람이란, 자연스럽게 시선을 향하게 되니.
갑자기 나타난 잼병에 그의 눈이 잠시 머문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없던 것이 확실한 잼병이었다.
혹시 푸른 가주는 마술을 쓴 것일까.
……아니. 그렇게 결론을 내리는 것은, 조금 미묘하다고 그는 생각한다.
해결되지 않는 의문을 머리속 너머로 넘기며.
나이트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알면서?
혹시.
"황궁은 넓습니다. 하여 백관들도 길을 잃는 경우가 있지요."
길을 잘 못찾느냐는 질문 대신에. 돌려서 말한다. -
605 아시스 - 네베르 (01138E+57) 2016. 4. 10. 오후 5:13:27시리주 티카주 어서오세요!
-
606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5:14:14>>603 어 예전에 돌릴때 코렌틴이 빙의하게 해준 다른 어린 여자아이와의 안면이 한 번 있는 것 빼곤 없네요. 그럼 그렇게 할게요! 선레는 제가 쓸까요?
-
607 코렌틴 (55654E+59) 2016. 4. 10. 오후 5:19:31>>606 넵 선레 부탁해요~!!
-
608 네베르-아시스 (68806E+59) 2016. 4. 10. 오후 5:23:09"불편한 것이 있을 리 없는 몸이기에 불편함을 말씀드릴 처지가 되지 않음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사고가 났다고 해도 어차피 뭉개졌다가 다시 구성하면 되고 불편도 그다지 없는 감각이 무디기 때문이죠.
"보지 못한 정원을 아름다울 것이라 칭찬해주시는데에 감사를 표합니다. 물론 푸른 장미의 정원 또한 정원을 관리하는 이와 정원사에 의해 세심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기뻐할 정원사에게 금일봉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잼병을 가볍게 던졌다 받았다 하다가 문득 생각난 듯이 묻습니다.
"황자 전하께 선물로 드려도 되겠나이까?"
"사실 전 길치입니다."
나이트의 당당한 고백이었다. 근데 왜 데려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중얼거리는데.
"덜렁이라서요."
상처받은 얼굴입니다만. 사실입니다. 곁에 안 두면 물컵 깨뜨리기로 시작해서 어째서인지 저택의 벽을 작살내는 수준의 덜렁이라서 데리고 다녀야 합니다. 라고 본인이 인정합니다. 우우... 거리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하지만요. -
609 푸아루즈-코렌틴 (81636E+55) 2016. 4. 10. 오후 5:27:54코렌틴과 릴리아-그는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는 있었다-와 마지막으로 만난 뒤 꽤 오랜 시간이 흐르고 푸아루즈는 여전히 일에 치여살거나 자신이 뿌리고 다닌 여러 플래그등에 눌려서 그것들을 해결하며 자신만의 인생을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다.
"푸아루즈님. 밖에 왠 여자..."
"또? 적당히 내쫒아."
"아뇨. 어린애에요. 푸아루즈님을 뵈야한다고 올드로즈에서 오셧는데 설마 가주님 어린애까지..."
제레미가 이상한 시선으로 보자 푸아루즈는 그의 정강이를 있는 힘껏 지팡이로 한대 쳐버렸다.
"아아아악!!!!"
"넌 날 뭘로 보는거냐? 나도 지킬 선은 있는 인간이란말이다. ...올드로즈에서 왓다고? 흠. 알았다. 들여보내."
깽깽이듯 가버린 제레미를 뒤로하고 응접실로 간 그는 곧 제레미가 데려온 소녀-코렌틴을 보고 조금 깜작 놀랐다.
"올드로즈에서 오셧다는 사람이 누굴까 했었는데 진짜 오랜만이군요...?"
근데 어... 그녀가 왠지 저기압으로 보인다. 착각이겟지? -
610 아버지 (46761E+60) 2016. 4. 10. 오후 5:35:48실버로즈
후후, 빛으로 된 여자가 갑자기 웃으며 다시 나타납니다.
" 황녀 언니가 엄청 좋아하겠어요. "
그렇죠? 라며 아마데우스를 바라봅니다. 몸을 들이미는 그 순간 갑자기 울이 나타나며 꺄르륵 웃습니다.
" 한심하게도, 로한스의 길을 그대로 걷는구나. "
그리고 클로에를 바라보며 레피아가 걸어옵니다. 조용히, 레피아는 눈을 감습니다.
" 나의 황녀님이시여, 부디 선처를 베풀어주십사, 저들을 상처없이 막을 힘을 주십시오. "
즉, 리미터 해제를 자기 입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
벨타자르&안타레스
타천사가 제압당하고 그 자리엔 그저 그의 마지막 무기, 샤인 문만이 찬란히 빛나고 있었습니다.
빛은 희미하게 사라져, 결국 보통의 레이피어가 됩니다. 가엾게도, 그게 그의 마지막 발악이었습니다.
" 흥, 들뜰리 없잖아요? "
눈을 가늘게 뜨며 질문을 받고 입꼬리를 올립니다.
" 아직도 구원받는 그 말을 믿었던거죠. 그는 이미 타락할대로 타락한 천사인데, 돌아올거라 제가 바람을 좀 넣어줬었거든요. 천신님의 따스한 품이 그리웠나? "
그리고 안타레스를 보며 어깨를 으쓱입니다.
" 반갑습니다. 교황 아미뉴입니다... "
더 좋은것? 에이든이 궐련에 맛을 들리진 않았지만, 가엾은건 알고있습니다. 그의 앞날은 외발자전거군요. 일이 쉽게 풀릴까나.
-
아시스
" .....아들아. "
그는 꼬리를 살랑이며 아시스를 잡고 눈을 가만히 마주칩니다.
" 나는 어차피 늙은 고양이다. 황위를 이을 네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 아비가 피할 것 같더냐? 나는 이단아를 잘 알고있다. 네가 이길 수 없다. "
이 아비와 같이 피하자. 비록 늙은 고양이지만, 길은 알고있다.
" 그리고, 술식을 발동시키면 모두 원래 있던자리로 돌아갈게다. "
그러니. 같이 가자꾸나..
-
세실리
" 후후, 제 아들과 딸들이 조금 그렇죠. "
엘리사가 외동딸이 아니었나요?
" 물론이죠, 마음껏 읽어보시죠. "
기억을 읽는다면, 노엘이 검은 날개를 가진 남성에게 갈기갈기 찢기는 끔찍한 장면만 보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마찬가지로 안개형태의 날개를 펼치며 노려보는 루체트, 무릎을 꿇으며 용서해달라 비는 타천사.
' 아버지, 제발 자비를.. '
그리고 기억이 끊깁니다. -
611 코렌틴 - 푸아루즈 (55654E+59) 2016. 4. 10. 오후 5:39:14"하, 제기랄."
영지로 돌아가서 쉬려고 마음먹었던 나였으나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서 충동적으로 퍼플 영지로 마차를 돌렸다. 사냥꾼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매너 혹은 불문율이라는 것이 있는데, 점찍은 사냥감엔 손대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 그런데 점찍어놓은 것을 뺏겨버리니 기분이 참 좋더라는 것이다. 사냥복으로 방문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 들어가기 전 코팅한 로브는 마차 안에 벗어놓고, 사냥복이 아니라 적당히 편한 블라우스에 반바지, 하이부츠 정도로 편리와 격식을 챙겨 들어간다. 하아, 역시. 오늘도 어린애소리 듣는건 예정된 수순이었나. 말해봤자 소용없을테니 그냥 묵묵히 따라가자.
"오랫만이야. 아, 오늘 릴리아는 오지 않았으니 걱정은 하지말고."
나야 먹을대로 먹은 나이지만, 릴리아는 꼬맹이니 자연히 말할때 주의를 하게 되더라는 이야기다. -
612 아시스 - 네베르 (01138E+57) 2016. 4. 10. 오후 5:42:10푸른 가주는 말한다. 불편한 것이 없는 몸이라고.
그는,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의아하게 생각한다.
영생을 산다 하는 올드로즈도 피곤함이나 불편함은 느낀다 들었다. 수명의 제한이 사라졌을 뿐 피로를 느끼지 않는 몸이 되는 것은 아니니.
그러나 푸른 가주는 글자 그대로 푸른 장미의 가주. 그가 아는 대로라면, 푸른 장미라고 하여 가주가 말한 몸이 되지는 않으나.
가주가 거짓을 말할 까닭도 하등 없음에.
푸른 가주에게만 적용되는 사항일지도 모른다고 그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유감스러워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은. 불필요한 의례이기에 하지 않는다.
"불편을 느끼시지 않는다니, 부럽습니다."
의례스러운 말이지만, 본심이 섞여들어갔을지, 어떨지.
"블루 로즈 가문의 정원에는 푸른 장미가 있다 들었는데, 사실인지요."
이 또한 소문으로 들었을 뿐이다.
보고를 올린 시종장조차 장미의 색은 중요치 않다 여겼는지. 정확한 사실은 전해듣지 못했기에.
세상에는 여러 색의 장미가 있으나. 푸른 장미는. 일반적으로는 볼 수 없는, 귀한 것.
푸른 가주는 잼병을 가볍게 던졌다 받는다. 바닥에 떨어질 기미 일절 보이지 않는 동작으로.
"……제게 말씀입니까?"
이번에는, 그는 정말로 약간의 의아함 담은 표정으로 푸른 가주를 본다.
푸른 가주 정도의 사람이 직접 가져온 잼이라면. 보통 볼 수 있는 잼은 아닐 터이다.
허나.
"……그것은, 과분한 영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황제 역시 받아들었다면 모르나. 황제가 받지 못한 것을 그가 받을 수는 없음이라.
그는 겸양한다.
이어지는 기사의 당당한 고백과 푸른 가주의 대화에. 그는 잠시 물끄러미 기사를 바라본다.
단순히 기사 본연의 의무에서 잠시 떨어진 것만으로도, 그런 믿을 수 없는 피해 규모라. 눈물이 그렁그렁한 기사의 모습은 차라리 애처롭다. 동시에 푸른 가주의 말이 사실임을 표한다.
"푸른 가문에는……."
잠시, 끊었다가.
"……굉장한 기사를 두셨습니다."
//내숭(?)을 깬 상태면 잼 던졌다 받았다 하는거에 시선이 오르락내리락하는데 황자모드(?)라서 그러지 못하는게 아쉽군요! -
613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5:42:47엇 이벤트...?
-
614 아시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5:43:31>>610 파더어어어어8ㅁ8
-
615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5:44:48속보 : 루체트, 숨겨진 자식이 밝혀져... 바람의 의혹!?
읍읍당신들누구ㅇ.... -
61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5:45:58이벤트 냄새를 맞고 왔습니다! 만 이제 다른이들인가요!
-
617 푸아루즈-코렌틴 (81636E+55) 2016. 4. 10. 오후 5:47:16"아... 넵."
그는 그녀의 옷차림이라거나 목소리 톤, 얼굴표정 하나하나를 그냥 자연스럽게 관찰하면서 그녀가 왜 화가났는지를 살피려고 애를 썻다. 아니. 내가 알기로 그녀는 무척 정적이고 화내는 것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였는데 어쩌다가 저렇게 눈에 띄게 화가난거지? 라고 생각하는 한편으로는 무언가 조금 귀찮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것을 감지하였다.
"무슨일이 있으셧기에 그렇게 화가난채로 오셧습니까?" -
618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5:47:41" .... "
미쳐버린 ■■■을 보고 순간 겁에 질린 얼굴을 하고서, 늑대는 이성을 잃고서 처음으로 공격을 하는것을 망설였다. 뭔가가 떠오르려 한다. 잊어버렸던 뭔가가 자신을 헤집으려 하는 기분이다.
" ........ "
누구였지, 누구였지? 분명 아주 익숙한 사람인데. 분명히 아주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내가 누구였지? 왜 기억이 안나? 내가..
순간적으로 혼란스러워 지는 머리를 어찌할 새도 없이, 눈앞의 황■님에게 뛰어드는 아주 낮익은 늑대를 바라보며
소녀는
광기를
" 그, "
" 그마아아아안!!!!!! "
..이제.. 이제 기억나. 그래. 전부 기억나.
찢어질듯한 소녀의 비명소리가 방을 가득 메우고,
실베는 '클로에 황녀님'께 몸을 던졌다.
공격의 의도가 아닌, 방어의 의도로.
미쳐버린 가주님의 공격에서..
다치게 하고싶지 않아. 난 그 누구와도 싸우고 싶지 않아. 미움받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 -프하악!!!!! "
가주님의 이빨이 소녀의 어깨를 꿰뚫고, 실베의 피가 어딘가로 날아간다.
..
이 모든것이 순식간이었다.
" ..클로에, 황녀님... 맞으시죠? "
피가 주르륵 길을 만들어 흐르는 자신의 어깨를 애써 외면해버린체, 소녀는 연회장에서 그랬듯, 어쩌면.. '친구'가 될수있었을 황녀님에게 상냥하게 웃어보였다.
난.. 왜 어째서 그렇게 변해버렸던걸까. 하는 궁금증은 일단 저 멀리 던져버리고서, 소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가세요. 가서 황제님을 구하세요... "
" ...전... 신경 안쓰셔도 좋으니까.. "
모든것이 제대로 보여. 시야가 갑자기 탁 트인다.
구하고 싶어. 난 둘 다 구하고 싶어. 가주님도, 황녀님도.. 아무도 다치지않게.
소녀의 목소리가 흔들려 위태롭다.
" 걱정마세요. 가주님의 발목은 제가 잡고있을게요! 어서요! 시간이 없어요! "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
..내가 용서를 빌기엔 너무 늦었을까? -
619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5:48:13엄... 지금은 이벤트 중인가요 아님 중지상태에서 밀린 반응레스만 주신건가요 스레주?
-
620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5:48:17실베 정신차렸!
-
621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5:51:50울이 이제 그만 정신차려도 괜찮다고 해가지고 진짜 정신차렸는데 안되면 말좀해줘!
-
622 칼리스 - The book (54974E+53) 2016. 4. 10. 오후 5:53:29[내가 죽였다. 내가 죽인거다. 내가 ====를 죽였다. 저주스럽다. 이래서는 뭐가 사람을 구하는 영웅이냐. 내 정의는 이딴게 아니야. 난 괴물보다 더한 과물일 뿐이다. ====는 내가 죽였다. 내가 죽였어. 내가 죽였어. 냉염. 저주한다. 죽였어]
책을 덮었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는 칼리스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정리하고는 다시 원래있던 곳에 꽂아넣었다. 책의 제목은 'Blue Rose'. 그는 그 책을 다시는 읽지 않을 것 이다.
//토막떡밥... 이라고 해도 독백하나 분량이라 한 방에 풀릴 떡밥이지만요! 하하하 그보다 실베 왤케 아련합니까 그래도 이성 찾아서 다행이지만 -
62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5:54:02그보다 이 이벤트도 거의 막바지인 것 같네요
-
624 네베르-아시스 (35753E+58) 2016. 4. 10. 오후 5:54:51"황제께도 놓아드리고 온 것이니 그다지 사양할 정도라고 보지 않아도 괜찮겠군요."
아니면 황자께서 그대의 아버지. 황제 폐하께 가져다드려도 될 성 싶습니다. 봉인은 마법인 것과 별개로 변할 수 없는 잼이오니. 변한다면 그것은 전혀 먹을 수 없을 테니까.
"푸른 장미의 정원에는 죽은 푸른 장미들이 가득하지요."
모든 푸르른 보석들로 하나씩 조각된 장미가 덮개가 있는 정원에서 빛나는 광경은 아름답다 못해 차갑다고들 한답니다. 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살아있는 푸른 장미들은 사람뿐. 식물은 아직 없나이다."
혹시 모를 일입니다만은. 푸른 장미의 일원을 죽여 그 피를 먹이는 장미라면 푸른 꽃을 피울지도 모를 일이죠. 라고 가볍게 농담처럼 말합니다만은 전혀 농담같지 않은 얼굴이라서...
"네 대단한 기사입니다! 전 이래뵈도 은근 엘리트라고요?"
물론 그 엘리트는 파괴자로써의 엘리트이지만... 공부나 검술, 능력도 평균 이상이었으니 틀린 말은 아니군요.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가주니이임 하고 들러붙는군요. -
625 코렌틴 - 푸아루즈 (55654E+59) 2016. 4. 10. 오후 5:54:56"점찍어놓은 사냥감을 누가 잡아채갔더라지."
상대가 날 엿먹이려는 계획이었다면야 당장 결투를 신청하던가 해서 끝장을 보겠으나, 상대는 이제 막 입문하려는 초짜니 화를 낼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냥 화를 참고 넘어온 상황이라 더더욱 성질이 나는 것이다. 그길로 영지가 아닌 퍼플쪽으로 마차를 돌려버린 것은 스트레스를 풀 생각으로 놀러온 것이다. 오랫만에 온거긴 하나, 그래도 여기만큼 좋은곳이 없다더라.
"...후우우..."
일단 화를 좀 삭히고나서 생각해보자. -
626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01138E+57) 2016. 4. 10. 오후 5:55:16그의 형님이 암살당했을 때.
장미들의 가주와 비교하면, 절대 긴 삶을 살아왔다 할 수 없으나.
그는 그때까지의 삶에서. 가장 충격적인 기분을 느꼈다.
그런데.
아버지의 말은.
아시스에게, 그때 이상의 충격을 느끼게끔 했다.
늙었다니.
늙었다는 아비의 말을 들은 자식의 기분은.
은연중, 세상에서 가장 굳건하다 믿었던 아버지의 그 말은.
'황자 아시스'였다면. 곧바로 의연하게. '아바마마께서는 이 나라의 누구보다도 강인한 존재이십니다.' 라고 말했겠지만.
'인간 아시스'인 아시스는. 곧 침착을 되찾았으나.
"아바마마께선…… 정정하십니다."
아이처럼. 그런 말만을.
이길 수 없다는 아버지의 말.
예상은 하였으나, 현실로써 돌아온 사실에. 활을 내렸던 아시스는.
이내 아버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아버지의 말씀이 옳음이다. 처음 그가 아버지에게 청원하였던 대로. 그들은 황궁을 빠져나가야 했다. 결계를 발동시켜야 했다.
역할을 방기할 수는 없음에.
그리고,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일은 익숙함에.
눈을 잠시 감았다 떴을 때는, 그는 다시 평소의 모습을 되찾고.
"예. 아바마마. 호위하겠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달린다. -
627 아시스주 (01138E+57) 2016. 4. 10. 오후 5:56:16>>620 실베 쓰담쓰담...!
>>624 기사 귀여워요! -
62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5:57:33저거 뭡니까 저 호위기사! 에이브릴이랑 라이벌 기믹으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한ㄷㅋㅋㅋㅋㅋㅋㅋ
-
629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5:57:44>>627 (꼬리 흔들흔들) 멍멍!
-
630 네베르-아시스 (35753E+58) 2016. 4. 10. 오후 5:58:47저 호위기사는 덜렁이입니다. 도짓코 속성이라 하던가요. 무려 한번 휘청였는데 저택 벽을 작살낸 기사입니다. 그냥 돌을 허공으로 던졌는데 호수에 커다란 돌덩이가 떨어지게 만드는 사건키우미(??)
-
63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00:11>>630 에이브릴이랑 상대조차도 되지않아... 사실 에이브릴도 그렇게 약한게 아니지만 주변애들이 너무 괴수야.. 아마도 에이브릴이 칼리스 괴롭히는 담당이라고 하면 그 호이기사는 네베르 괴롭히기 담당입니까?
역시 가주들이 문제였어 (절레절레 -
632 체셔 (53999E+60) 2016. 4. 10. 오후 6:00:19허걱 이벤트 진행중이여써영??
루체트씨 얼른 집으로 귀가햇!!!!☆ ( 엘리사유모 체셔 -
633 네베르-아시스 (35753E+58) 2016. 4. 10. 오후 6:02:07>>631 정확히 말하자면 호위기사가 네베르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 네베르 아니면 얘 도짓코가 주위를 휘말리게 만드는....
-
634 베르티카주 (01656E+57) 2016. 4. 10. 오후 6:02:14실버로즈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하네요. 일이 있어서 못 들어왔더니 어느새 상황이..!
-
635 푸아루즈-코렌틴 (81636E+55) 2016. 4. 10. 오후 6:02:37"당신걸 가져가다니. 어떤 놈인진 모르겟지만 간이 크다는건 인정해야겟군요."
뭐 그래도 그녀는 그일에 대해서는 마무리를 잘 하고 온 모양인지 조금 씩씩대는듯 진정을 하기 시작한게 보였다. ...아니. 좀 억울하게 끝난걸 누그러뜨리는건가. 어쨋든간에.
"단거 혹시 싫어하는건 아니죠? 핑크로즈에서 사온 리르절임을 이용해 만든 타르트라던가 케잌이라던가 아님 핫초코나 가벼운 술같은건 언제든지 손님을 위해서 준비해 왓으니까 말씀만 하세요. 그것도 아니라면..."
말을 흐리다가 으쓱한다. -
636 아시스 - 네베르 (01138E+57) 2016. 4. 10. 오후 6:03:19그의 고민을 알아차린 듯이. 푸른 가주는 말한다. 얼굴에 드러났음인지.
그러나 말로써, 푸른 가주는 그가 '잼을 받아들지 않을 이유'를 없앴다.
놓인 길 중 하나가 없어진다면. 가야할 곳은 자연히 남은 하나가 되는 이치이며.
이 경우에는.
"……그렇다면, 무례를 무릅쓰고 받겠습니다."
그는 조심스럽게 푸른 가주에게서 잼을 받기 위해 손을 내민다.
변할 수 없는 잼이라는 말에는, 고개를 약간 갸우뚱하면서.
제과로 유명한 핑크로즈에도 그런 잼은 없건만.
푸른 가주는, 여러모로 예외적인 존재인 것일지도 모른다.
"보석이라…… 그렇다면 그렇겠군요."
보석이란 광물. 땅 깊은 곳에 묻혀있던.
차가운 그것을 생물이라 부를 수 없다. 살아 있지 않다면, 죽었다고 표현하여도 과언은 아니라.
장미의 형태를 띈 푸른 보석이 빛 아래서 빛나는 모습은. 아름답고. 처절할 것이다.
가주는 말한다. 푸른 장미의 피를 머금고 자란 장미는 푸를 것이라고.
농담 같지 않다. 말의 내용은 농담이겠으나.
"……그 경우에는 이방인, 아니, 꽃이니 다르게 표현해야겠지요. 이방화가 필 지도 모르겠습니다."
피를 머금고 장미라면, 붉은 꽃을 피워내리라는 것이 자연스러우니.
오싹한 상상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땅의 장미들은.
전쟁이 일어나는 동안, 무수한 사람의 피를 머금고 자라났으리.
"……예. 걸출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생글생글 웃는 기사는, 천진해 보이기도 하였다. -
637 아시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6:03:51순수하지만 가장 무서운게 도지ㅅㅅ코라지요..!
-
63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03:58>>633 에이브릴: 이봐 신참! 좀 더 조심해! 그게뭐야 그게! (이래뵈도 칼리스가 가주때부터 있었던 베테랑이지만 입지는... 눈물만 나옵니다.
역시 노잼가문이라는 오해를 받게된건 칼리스 때문인가요.. 얘는 바나나껍질을 네베르 머리통에 넣은 것 밖에없어..! -
639 아시스 (01138E+57) 2016. 4. 10. 오후 6:04:01세상에 오타가ㅠㅠㅠㅠㅠ
도짓코에요! -
64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04:31베르티카주 어서와요! 는 실버로즈의 대부분이 폭주했었슴다
-
641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04:36>>634 100년에 한번 뜨는 대따큰 보름달때문에 실버로즈 전원 이성나감 → 실버로즈들이 사람들 학살하다가 가주님과 실베가 클로에 만남 → 근데 어쩌다가 실베 이성 돌아와서 클로에 가주님 공격에서 쉴드쳐줌
이정도일까!! -
64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05:42근데 이러다가 실버로즈 뿌리째 뽑힐지ㄷ...
-
643 푸아루즈주 (81636E+55) 2016. 4. 10. 오후 6:06:12으윽...미안해요 코렌틴주. 더이상은 피로가 쌓여서 무리일 것 같습니ㅏㄷ. 킺할수 있을까요?
-
644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06:38>>647 땍!
-
645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07:06>>644 >>647을 >>642로 정정
-
646 아시스주 (99916E+56) 2016. 4. 10. 오후 6:07:13아시스는 아직 중립이에요!
-
64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07:44칼리스는 분명 만약 실버로즈의 처신에 대한 회의가 나온다면 미안하지만 얘 성격이 다수를 위해 소수를 버린다라 실버로즈 편을 들지는 않겠네요 ㅠㅠㅠㅠㅠ 주변의 반대가 심하다면 불편해 하면서도 편을 들 수는 있겠지만..
근데 100년에 한 번 뜨는거라 과거에도 이런일이 있었다는 소리...
-
648 네베르-아시스 (35753E+58) 2016. 4. 10. 오후 6:08:24>>638 나이트: 에엣..(깃펜을 실수로 놓친다)(깃펜이 우연히 도자기의 지지부분을 맞춰서 도자기가 떨어진다)(그 도자기 안에 든 건 비싼 용액이다.)(그 용액이 바닥을 녹인다)(우연히 그 방이 지지대였다)(벽이 지지대를 잃어서 무너진다.)(사실 과정이 더 있으나 생략한다)
나이트: 헤에엣! -
649 체셔 (53999E+60) 2016. 4. 10. 오후 6:09:04난 루체트씨가 집으로 귀가하면대♡
그나저나 우리 온슈타인찌가 왜안오시는고 ㅠ ㅜ보고싶엇 -
65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09:13
-
651 아시스주 (99916E+56) 2016. 4. 10. 오후 6:09:20>>648 엄청나군요!
-
65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09:53>>648 칼리스: (저 놈이 나 때 없어서 다행이다.)
에이브리: (고통) -
65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49072E+57) 2016. 4. 10. 오후 6:11:05"그래? 그럼 안 먹어도 되는 건가? 니가 좋아할만한 걸로 들고 갈려고 했는데, 그렇게 나오신다면야 어쩔 수 없지."
어깨를 으쓱이며 난 상관없다고 말한 뒤 허리를 살짝 숙여 땅에 떨어진 레이피어를 집었다.아깐 찬란히 빛나더니 이젠 그냥 레이피어와 다를 바가 없네.시시하긴.레이피어를 휙휙 돌리다가 저 멀리로 던져머리곤 길게 하품했다.이제 다 끝난 건가?아니면 뭔가 더 해야 될 일들이 남았나?난 아무래도 좋지만.
"명색이 교황이란 사람이 신을 가지고 장난쳐도 되는거야? 못돼빠졌네 너도."
쯧쯧쯧쯧 혀를차며 고개를 내젓고는 타천사가 사라진 위치를 빤히 보았다.이제 저 타천사는 어떻게 되는 거지?그냥 봉인해두는 건가?
"쟤는 어떡할 거야? 그 검은망토를 입은 여자가 타천사를 이끌 열쇠라며? 여자를 잡을 때 까지 봉인시켜 둘 생각인가?"
그리곤 안타레스를 보며 살짝 인상을 찌푸린다.
"뭐, 알아서해.그런거까지 간섭 할 생각없어."
-
654 아시스주 (99916E+56) 2016. 4. 10. 오후 6:11:44아시스는 일단 사정 설명 들어보고 존속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낼거 같네요.
폭주하는게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되도록 한거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서...
물론 피해보상은 해야한다고 하지만요.. -
655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49072E+57) 2016. 4. 10. 오후 6:11:46>>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6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6:12:36"감사히, 그럼."
고개를 꾸벅 숙였다. 조만간에 또 한번 찾아가야겠다, 그때는 완전히 내것으로 물들이리라. 끓어오르는 간만의 욕망, 속을 채우는 무언가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주머니에서 시가를 꺼내어 성냥불을 붙이고, 깊게 한모금 빨았다. 그리고 명령을 기다렸다. 나는 다만 분부대로 할뿐, 당신의 검은 명령을 기다립니다.
속으로 생각하면서 연기를 깊게 내뱉었다. -
657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6:12:50일어낫당!
-
658 네베르-아시스 (68806E+59) 2016. 4. 10. 오후 6:13:10"그것이 무례라 한다면 저 자신이 그것을 건네주는 행위, 나아가서는 제 자신마저 무례가 되오니. 그런 것은 신경쓰지 마시고 받으시길 바라옵니다."
가볍게 고개를 숙인다.
"죽은 장미들은 피를 먹지는 않지만. 살아있는 것이라면 피를 먹고 자라날 것을 알기에. 이방화라고 하셨던가요. 그런 것은 피어날 수 밖에 없겠군요."
그러하기에 저는 그 정원이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가주님. 제가 걸출하대요! 우와아아 황자님께 칭찬들었다!"
귀엽습니다만 저 얼굴로 한 짓이 저택벽 무너뜨리기, 돌멩이를 허공으로 던졌는데 호수에 커다란 돌덩이가 떨어지기, 길 잃었는데 장미싫어하는 애들 만나서 이러저러했다던가... 음. 칭찬인가. 비꼬는 건가..도 모를 정도인가.. -
659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13:18내 오른팔에 깃들어있는 냉염룡을 깨우지않게 조.심.하.라.구.?
후후후후 드래곤의 피는... 위험한거야.... 한번만 더 ㄲ r 불 면
죽.여.버.린.ㄷr.?
칼리스: 아이고 (미간짚 -
660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6:13:30아 세상에 이벤트 재개인가요? 빨리 이어와야...겠는데.
실베주, 저.. 진행 레스에는 아마데우스가 뭘 했다는 얘기가 없어서, 어떻게 이어야할지 애매하네요;;
일단 진행레스에 잇는걸로 쓰겠습니다만 중간에 확인할테니 말씀해주세요! -
661 체셔 (53999E+60) 2016. 4. 10. 오후 6:13:37안타레스찡이랑 벨타자르찡이랑 친구된거얌 ㅇㅠㅇ??
-
662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13:54네버모어 어서와요!
nevermore
nevermore!
nevermooooore!!! -
66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49072E+57) 2016. 4. 10. 오후 6:14:12>>661 저분이 제 기사임
-
66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14:47클로에주도 어서오세요!
-
665 체셔 (53999E+60) 2016. 4. 10. 오후 6:15:12>>663
ㅇㅠㅇ~♡ 둘다 동시에 괴롭혀보고싶꾼♡ -
666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6:15:15크.크.큭. 이 네.버.모.어의 오른손에는 어...
까먹엏졍! -
667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6:15:21다들 어서오세요~
>>661
계약관계에요. 힘합쳐서 모두 없애버리기로 했어요. -
668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15:31>>665 역관광 당할 가능성이 120%입니다.
-
669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6:15:39>>665
!!! -
67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16:12모두 없애버린다니 안타레스의 가치관이 정말로 궁금해졌습니다!
-
671 체셔 (53999E+60) 2016. 4. 10. 오후 6:16:19두까칠남을 괴롭히는 재미!!!!!!
-
672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6:16:33>>643 헛, 넵. 푹 쉬다 오십쇼!
-
673 시리우스 (06855E+58) 2016. 4. 10. 오후 6:16:39누가 상황을 설명해줘요....?!
-
67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17:28시리우스주 어서와요! 는 저도 제대로 안 읽어서ㅠㅠㅠ
일단 황제 암살시도했다가 여러가지로 꼬였어요.. -
675 체셔 (53999E+60) 2016. 4. 10. 오후 6:17:33지금상황이...나도잘몰ㄹ...ㅠㅜㅠ
-
676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6:17:54으니
-
677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18:19>>660 가주님 레스 보면 3명(아마 클로에,네비모어,마녀소녀)에게 달려들었다고 써져있어!
-
678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18:45>>660 가주님 레스 보면 3명(아마 클로에,네비모어,마녀소녀)에게 달려들었다고 써져있어!
-
679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6:18:54>>670
어.. 음..
(시선회피)
>>671
우우 변태 ㅍㅅㅍ -
680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19:05호엑 중복이양!!
-
68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19:13오, 아마데우스주도 어서와요
-
682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19:51모두 안녕! 어서와!
-
68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20:04>>679 칼리스랑 좋은 대립구도를 펼치기는 무슨 끽하면 칼리스도 거기에 낄 수 있을 가능성이.. 신입받나요? (아니요
-
684 체셔 (53999E+60) 2016. 4. 10. 오후 6:20:38레주의 이벤트 레스가 언제갑자기올라올지몰랑!!!♡
-
685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6:21:05>>683 그..이등병부터 시작인데 ㄱㅊ??
-
686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6:21:36이등병 ㅋㅋㅋㅋㅋㅋㅋ
-
68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21:38>>685 안녕히계세요 (__ __)
-
688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6:22:48후 칼리스님..
-
689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6:23:13>>678 앗 그건 이번 레스에 대한게 아니라 지난 레스에 대한거 아니었나요? 그래서 일부러 아까 레피아를 부른건데..!
-
690 아시스 - 네베르 (19018E+58) 2016. 4. 10. 오후 6:24:30"제 헤아림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는 가주에게 사과한다. 지나친 겸양은 지나친 방자함과 다르지 않다.
예를 보이겠다 하여 푸른 가주의 호의마저 무례로 격하시킴은 해서는 아니될 짓이었다.
"...그렇겠지요. 원하더라도, 원하지 않더라도."
오싹함을 넘은 싸늘함이었다. 주변의 화사한 정원과 대비됨이 더욱 두드러진다.
그 정원이 마음에 든다는 가주의 말에는. 그렇군요, 라고. 동의를 표하지는 않으나 반대를 표하지도 않으며.
"그리 기뻐해주시니, 저도 기쁩니다."
사실, 기사의 모습은.
천진함을 넘어서...
그는 사고를 방폐한다. 그 이상으로 기사에 다해 정의를 내리는 것은, 선을 넘은 행위이기에.
과연 옆에 둔 푸른 가주의 심정은 어떠할지. 그는 다소 기묘한 감상에 잠긴다.
"무료할지 모르는 생활에, 빛이 되어주실듯 합니다."
그저, 그렇게만. -
69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25:00이등병 부터 시작하라니 칼리스 멘탈로는 버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유일한 상관들이 피해야하는 놈들 뿐이야... -
692 아시스 - 네베르 (19018E+58) 2016. 4. 10. 오후 6:25:38네버모어주 막내여동생님 시리주 데우스주 어서오세요!
-
693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6:26:13돌릴 손비는사람 구함
-
694 아시스 (19018E+58) 2016. 4. 10. 오후 6:26:32체셔주도 어서오세요!
>>673 시리우스는 지금 블레이크가 나타나서 대치중이에요! -
695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6:27:12으억 전 막 나가려고 했던차라.... 타이밍이 좋지않군요 ㅠㅠ
-
696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28:14>>689 어..
그럼 그냥 3대 1로 가지 뭐(무책임)
아 잠시만 나 이벤트레스 수정좀 할게! -
697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32:57" .... "
미쳐버린 ■■■을 보고 순간 겁에 질린 얼굴을 하고서, 늑대는 이성을 잃고서 처음으로 공격을 하는것을 망설였다. 뭔가가 떠오르려 한다. 잊어버렸던 뭔가가 자신을 헤집으려 하는 기분이다.
" ........ "
누구였지, 누구였지? 분명 아주 익숙한 사람인데. 분명히 아주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내가 누구였지? 왜 기억이 안나? 내가..
순간적으로 혼란스러워 지는 머리를 어찌할 새도 없이, 눈앞의 황■님에게 뛰어드는 아주 낮익은 늑대를 바라보며
소녀는
광기를
" 그, "
" 그마아아아안!!!!!! "
..이제.. 이제 기억나. 그래. 전부 기억나.
찢어질듯한 소녀의 비명소리가 방을 가득 메우고,
실베는 '클로에 황녀님'께 몸을 던졌다.
공격의 의도가 아닌, 방어의 의도로.
미쳐버린 가주님의 공격에서..
다치게 하고싶지 않아. 난 그 누구와도 싸우고 싶지 않아. 미움받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 -프하악!!!!! "
가주님의 이빨이 소녀의 어깨를 꿰뚫고, 실베의 피가 어딘가로 날아간다.
..
이 모든것이 순식간이었다.
" ..클로에, 황녀님... 맞으시죠? "
피가 주르륵 길을 만들어 흐르는 자신의 어깨를 애써 외면해버린체, 소녀는 연회장에서 그랬듯, 어쩌면.. '친구'가 될수있었을 황녀님에게 상냥하게 웃어보였다.
난.. 왜 어째서 그렇게 변해버렸던걸까. 하는 궁금증은 일단 저 멀리 던져버리고서, 소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가세요. 가서 황제님을 구하세요... "
" ...전... 신경 안쓰셔도 좋으니까.. "
모든것이 제대로 보여. 시야가 갑자기 탁 트인다.
구하고 싶어. 그리고, 반드시 난 구할것이다. 가주님과 황녀님 두분 모두!
소녀의 목소리가 흔들려 위태롭다.
" 걱정마세요. 가주님의 발목은 제가 잡고있을게요! 어서요! 시간이 없어요! 그리고 저 여자말 듣지 마세요! 저 여자 이단아에요! "
클로에 황녀님을 매혹적인 목소리로 회유하려 드는 여자에게 이빨을 드러내 잠시간 으르렁 거리며 경계한다.
..응? 이런 상황인데 무섭지 않냐고? 솔직히..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일것이다. 그렇지만서도
내 목숨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한적은 없으니까. 괜찮아. -
698 네베르-아시스 (94633E+59) 2016. 4. 10. 오후 6:34:38"황자께서는 성장하실 겁니다. 신이 내린 궁사보다 더 위대해지길 바라겠습니다."
겉치레이나 진심도 한자락 섞여있었다. 자신은 무관심했으니. 모두가 노래같이 스러진다면, 자신은 이미 스러져있을까. 아니면 바다속으로 떠날 것인가. 아니면 스러지는 원인과 함께할 것인가.
"원한 이들이 많았고 그들은 스러지게 하려 해도 원하지 않은 이들과 구분할 수 없으니."
결국은 모두 잿더미가 되고 말 텐데. 라는 말은 내뱉지 않고 나이트의 머리에 어디에서 꺼낸 건지 모를 지팡이로 머리를 가격합니다. 손이 안 닿아서 슬픈 네베르로군요. 아니 물론 다른 모습(키 170의 쭉방미녀나 정진정명한 남캐로도) 으로 변할 수는 있습니다만. 황자 앞에서 변하기는 그러하므로.
"가주님..."
그나마 진정된 듯한 나이트를 한번 쳐다보고는 아시스의 무료한 생활에 빛이라는 말을 듣고는..
"빛이라기보다는...."
굳이 말하자면 본디 무료하지 않았으나. 이 나이트 덕에 조용함을 깨뜨리게 되는 것이지. 라고 가볍게 말합니다. -
699 아시스 (19018E+58) 2016. 4. 10. 오후 6:37:21의외로 비즈니스한 삶을 즐거워하던 네베르...?
-
700 시리우스 (06855E+58) 2016. 4. 10. 오후 6:39:02".... 일이 베베 꼬였군..."
나즈막히 중얼중얼거리면서 나타난 상대를 바라본체 살며시 이를 으득갈면서 이걸 어찌할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
701 시리우스 (06855E+58) 2016. 4. 10. 오후 6:39:17일단 쓰기는 했는데 정신읎다...
-
702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6:42:00"..좋습니다."
대신, 아무도 상처를 입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경도, 저 두 마리의 늑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괜찮겠나요? 말 끝에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난 지금 누구도 다치는걸 원치 않아요.
"황실을 향해 발톱을 세운, 미쳐버린 늑대들을 포획하세요."
두 손으로 가볍게 박수를 친다. 짝,하는 소리가 귀에 들린다. 경의 귀에도 들렸겠죠. 이대로 스위치를 끄세요. 이쪽으로 달려드는 늑대를 포획하세요. 경의 스위치는, 내가 부숴줄테니.
"..가죠."
네버모어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서 다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긴다. 은색의 늑대들을 지나가며 그쪽으로 시선을 한 번 주고서, 다시 고개를 돌린다.
아아, 어리석은 은색의 장미들. 광기에 미쳐 제가 지켜야 할 것을 부수는구나.
그들에게서 시선을 거두자마자, 나는 달린다. 나는 내가 지켜야 할 것을 지키리라. -
703 네베르-아시스 (68806E+59) 2016. 4. 10. 오후 6:42:40네베르에게 블루로즈란
=의식주 주는 직장.
=그러므로 일 잘하면 의식주보정
=근데 쟤가 직장 망치는 중
=그럼 옆에 두자. -
704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43:54심심..
-
705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45:31실베주 잠시 밖에 나갈거야! 외식하러감!
-
706 아시스 - 네베르 (19018E+58) 2016. 4. 10. 오후 6:47:45푸른 가주의 말는 의례적이나.
지금까지의 대화와는 조금 다른 무언가가 섞인 듯.
성장.
신이 내렸다 불리는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그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물론. 재능에 대한 자부심이 빛바랜 것 아니다.
재능에 노력를 더하여. 더 나아가고자 했을 뿐.
"...감사합니다."
때문에. 그 역시 의례에 진심을 섞어 고개를 숙인다.
이어 이야기하는 푸른 가주의 말에는. 끼어듬 없이 조용히 경청한다. 그의 나이는 스물남짓. 푸른 가주는 그가 따라잡지 못할 관록을 담고 있늠에. 그가 보지 못하였던 것을 보았으며. 듣지 못한 것을 들었음에.
또다시, 처음에는 있지 않던 지팡이가 나타나서.
그는 약간의 의아함 담아 바라보다가.
"...심려가 많으시겠습니다. 희유함이란 기쁨이지만, 또한 예기치 않는 일을 불러오기도 함에."
또다시 진심을 섞어서 말한다 -
707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43139E+60) 2016. 4. 10. 오후 6:48:11“분부대로.“
스믈스믈 사라지는 그림자의 공간과 늑대 그리고 까마귀들. 황녀는 자신이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러 가겠지만, 나는 무얼 위해 있는 것일까? 계획이 살짝 흐트러진 분노보다 이 자그마한 황녀가 다치치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지 않았는가? 혼란스럽다. 머리가 살짝 지끈거린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길을 알려주십시오.“ -
708 시리우스 (06855E+58) 2016. 4. 10. 오후 6:49:29이제 시리우스는 우야지...
-
709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50:09아아아ㅡㅇ아 뭔가 나때문에 레스들이 좀 베베 꼬인것같아..
-
710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6:51:49이제 아시스네랑 만나면 되는 걸까요 ;3c
-
711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6:54:21클로에주 근데 미안한데 나 질문좀하나..
클로에는 실베가 정신이 돌아온걸 알고있어? -
712 네버모어 폰 블랙로즈 (22478E+60) 2016. 4. 10. 오후 6:54:21만약 제가 답레가 반응이 없다면 그냥 클로에 옆에 잇다고 생각해주세용!
-
713 시리우스 (06855E+58) 2016. 4. 10. 오후 6:55:57시리우스의 질문 하나. 저렇게 쓰긴 했는데... 우얄까...?
-
714 네베르-아시스 (35753E+58) 2016. 4. 10. 오후 6:58:41조용히 눈을 감으려고 노력합니다. 정확히는 보이는 것을 안 보려고 할 뿐이죠. 어쩌면 잠든다라는 것 또한 잘 이해하지 못할 느낌입니다. 그래서 비즈니스에 매진하는 건가.
"감사를 표할 일은 아니었으니."
"아니. 심려. 희유 그런 것 또한 한때일 텐데. 그런 것이 전부 지나가면 결국 타고 남은 재처럼 모든 것이 회색빛으로 가치를 잃어버리지."
이제 영지로 돌아가 봐야겠군. 이라고 작게 중얼거리면서 물방울 하나를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그것이 상징하는 것은 눈물일까요.
"먼저 물러나게 되는 것을 죄송스럽게 여기건만. 혹여나 심기가 불편하시다면 황자께서 물러나실 땨까지 서 있겠나이다." -
715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7:02:36>>711 어 아마 모를 거에요. 진행 레스에 실베가 정신이 돌아왔다거나 아무튼 그런 얘기도 없고, 실베주 레스에 잇기도 애매하고 해서, 그냥 진행레스에만 이었거든요.
-
716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7:04:09>>715 으흠! 알겠어 고마워! 이해력 부족한 나때문에 클뤠가 고생이 많아.. 미안.. (._.)
-
717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7:06:47전 집에나 가야
-
718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7:10:35실버로즈
실베스테르의 행동과 말에 깔깔 웃는건 마녀입니다.
" 지금, 이단아가 뭐가 어때서 그러시는거에요? 혹시 이단아가 왜 생겼는지 알아요?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이단아의 리더 칼첸 세빌 실버로즈와 깊은 연을 나눈 소녀여! "
마녀는 눈을 깜빡이다 이미 움직임을 멈춘 심장에 입을 맞춥니다. 쪽, 경쾌한 소리는 전혀 어울리지 않고, 그 순간 잔상의 여자가 사라집니다.
" 이단아는, 장미들의 횡포로 만들어진 돌연변이. 스카이로즈가 되어야 할 운명에서 벗어난 아이들이에요. 그리고 그걸 '아버지'가 거둬주셨어요. 칼첸오빠는 초대나이트나 됬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했어요. 그건 슬프죠... "
그 순간, 레피아가 일어섭니다.
" 그러면 우리 실베스테르 아가씨는요, 어쩔건가요? 나도 죽이고 잔상도 죽이고 그러면 뭐가 남죠? 주변인의 혐오담긴 시선? 폭주한 실버로즈의 명예? 아, 일단 저 가주님부터 제압한뒤에 얘기해봐요. 나 바쁜 마녀거든요. 그치 피아? "
" ...... "
레피아가 무기를 꺼내지 않고 그저 몸을 풉니다. 우드득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 제압해. "
그리고 칼첸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 ...아...장미들 때문에 오빠가 죽었잖아? "
마녀가 슬픈 표정으로 사라지고, 레피아가 당신들을 향해 달려듭니다. 폭주상태이기에 공격력은 수십배. 마법진이 이리저리 펼쳐지며 쇠사슬이 나타납니다.
-
벨타자르&안타레스
" 하...? "
케이크로 협박하는거에요? 그리고 안타레스를 바라보다 에이든의 순수함에 명복을 빌어주고 나쁘단 말에 잠시 쏘아봅니다.
" ...지금 이것저것 따질때가 아닐텐데요? "
나방 더듬이가 11자로 펴집니다.
" 타천사를 잡으면 다음은 천사가 되기 마련이에요. 무엇보다도, 둘은 남매니까 쉽게 잡히지 않을까싶어요. "
이 순간, 에이든은 당신을 향해 기도를 마친 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합니다.
-
아시스
" ...고맙구나. "
나이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부정해봅니다. 언제나 펜은 모두의 아버지였으며, 모두를 향한 듬직한 시선의 결정체.
그러나, 그도 늙어가고 있었습니다. 젊은 외모와 달리.
펜도 그를 따라 달립니다. 그리고 아시스에게 짧은 말을 남깁니다.
" 네가 있어, 아들과 딸들이 있어 기쁘구나. "
-
시리우스
" 안녕, 반가워요. 내 인사도 무시하고. 꼴에 가주라고 당신 가문 이단아를 개무시 하는건가요? "
방긋. 여성은 검은 망토를 휘날립니다.
" 본디 가주가 됬어야 하는게 전데, 이렇게 무뚝뚝한 사람이 가주라니! 아아, 어느쪽이던 가망은 없겠네요. 그쵸? "
주변에 한기가 서립니다.
" 추억도 없는놈이 말야. "
결정타는, 그것이었습니다. -
719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7:11:47슬슬 끝내야겠네요.
최대한 여러분들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끝내드릴까 합니다. -
720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7:13:46클로에네는 어떻게해야 하나요?ㅈ:4
-
721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7:14:18…아니 물음표 뒤에 저게 왜 붙었지…
-
722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14902E+57) 2016. 4. 10. 오후 7:15:06집가서 참여할게요
-
723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15:43"... 그거 미안하군."
무뚝뚝함의 극치로 여성을 대하면서 조용히 입가를 살며시 비릿하게 비틀어버리기 시작했고, 조용히 얼음으로 만든 검과 창을 든체 바라봤다.
"추억도 없어서 문제 있나? 부모도 기억못하는 멍청이라 할셈은 아니겠지? 그런거면 넌 극히 비정상적인 바보다." -
724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7:15:44이제 도망쳐서 비밀통로로 나오면 아시스측과 합류합니다.
결계 발동에는 여왕의 피도 필요하니까요.
여기까지 스토리가 이어질줄 상상도 못했네요. 다들 제가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계셔서 소름돋았어요.. -
725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16:08문제는 시리우스 혼자만 따로 놀고있어!
-
726 아시스 - 네베르 (39633E+56) 2016. 4. 10. 오후 7:16:44푸른 가주는 눈꺼풀을 내린다. 시야를 닫기 위함일까. 그저 눈을 닫고자 함일까.
그러하여도 감사한 일이라 말하려던 그는. 이어지는 말에 입을 떼지 않은채 푸른 가주의 말을 듣는다.
눈이란 마음의 창이라는 오래된 비유가 있다.
물결 일지 않는 바다 같았던 눈이 감기자. 푸른 가주는 더욱 희게 보였다.
"시간은 흐르고, 그것이 지나간 자리에는 결국 빛바랜 풍경만이 남는다는 말씀이십니까."
옳으십니다. 그는 동의를 표한다.
과거는 붙잡을 수 없고. 현재가 될 수 없다.
그저.
그림자를 바라보듯. 회상하는 것 밖에는.
작은 물방울이 떨어졌다.
하늘이, 또는 푸른 가주가. 눈물을 흘린 것처럼.
그는, 논평하지 않고.
"아니오. 오고감은 가주의 자유이십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약조되지 않은 만남이었으나, 그것이 즐거움을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부디 살펴가십시오." -
727 아시스주 (39633E+56) 2016. 4. 10. 오후 7:19:46>>719 키티...!8ㅁ8(감동의 물결
그러고보니 아시스는 묘하게 벨타자르가 찾는 사람들하고 먼저 만났군요..?
칼첸 찾을 땐 핑크로즈로 놀러갔고 검은 망ㅌ... 블레이크 찾을 땐 계약맺고(.....) -
728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7:23:10" 그럴리가? 불쌍하잖아요? 제가 그 저주 풀어드릴거에요. "
타로카드가 대거로 바뀌고 블레이크는 보란듯이 한바퀴 빙그르 돕니다. 주변이 얼어붙자 그녀가 만족한다는듯 웃습니다.
" 그리고 누구보고 바보래요? 천신의 틀 안에서 살아가며 연극을 펼치는 장미주제에.. 당신들은 신의 유흥거리에요. 아, 불쌍해요. 이것도 대본의 일부라니.. "
시리우스를 향해 대거를 착, 겨누더니 말을 잇습니다.
" 시리우스 폰 스카이로즈. 지금 어떠한 움직임이나 능력을 보인다면 당신의 모습으로 황제를 죽이겠어요. " -
729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39633E+56) 2016. 4. 10. 오후 7:25:14아버지는.
이번에는.
아시스의 말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것이 오히려, 좀 전보다 더 큰 울림을 갖고 있었기에.
다시 개인으로서 돌아와버려서.
아시스는 웃었다. 온갖 감정이 뒤섞인. 자신도 정의내릴수 없는.
"저도 기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아버지.
그리고, 다시 황자로서.
그는, 황제와 함께 달린다.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가진 자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사람이 곧바로 나타나줄지는. 결코 확신할 수 없다.
말그대로 운에 달린 것임에.
신의 뜻임에. -
730 리시아 (39547E+50) 2016. 4. 10. 오후 7:25:25갱신.
뭐가 뭔지 모르겠으니
스루하고 관전을 -
731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3436E+55) 2016. 4. 10. 오후 7:25:28"먹기 싫으면 말해."
가볍게 웃으며 걸음을 떼어낸다.쏘아보는 그녀의 시선을 외면하곤 쓰윽 주위를 둘러보았다.흠,이제 뭘 해야될까.
"날 협박하는 거야?"
안타깝게도 그런건 씨알도 안 먹히는데.어떻게 움직여야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타천사 다음은 천사라고? 흐음 재밌네.
"지금 당장 잡는다."
안타레스를 보며 그에게 명을 내렸다.어차피 시작한이상 끝을 보는 것이 좋겠지.천사를 또 찾으러 다녀야되나? 그건 좀 귀찮지만 별 수 없다.
"아미뉴, 너도 같이 가는거야. 왕자님이 가신다는데 본인이 빠지면 안 되지?"
그녀의 귀에다 대고 속삭인 뒤 웃음을 터트렸다. -
732 아시스주 (39633E+56) 2016. 4. 10. 오후 7:26:24>>728 으앙 계약주가 계약 위반한다8ㅁ8 동네사람들 나와봐요ㅠㅠㅠㅠㅠ(님
-
733 네베르-아시스 (68806E+59) 2016. 4. 10. 오후 7:26:48>>726 여담이지만 눈은 이미 감고 있어도 보이므로 그걸 닫는다는 말이었지만.. 그렇게 해도 말은 되므로 그럼 막레 드리면 되겠네요.
-
734 아시스주 (39633E+56) 2016. 4. 10. 오후 7:26:50리시아주 어서오세요!
-
735 아시스주 (39633E+56) 2016. 4. 10. 오후 7:27:30>>733 넵넵! 저도 그런 의미로 썼던 거였어요! 서술이 부족...ㅠㅠㅠㅠㅠ
-
736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7:27:49" ..칼첸이.. 뭐? "
도서관에서 읽은 책에는, 그저 칼첸이 '타천사'라고만 되어있었지 이단아라는 말은 없었다. 적어도 소녀의 기억으로는 그랬다. 근데.. 칼첸이, 이단아.. 그것도 리더였다고? 폭주하고 있는 가주님을 바라보며 답을 묻지만,
대답은 없었다.
그리고서, 갑자기 칼첸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
" .. 칼첸? "
그리고 그와 동시에 꼬마마녀의 말 한마디가 실베의 가슴을 후벼판다.
칼첸이 '죽었다.'고? 그것도 장미들에 의해서?
머리가 어지럽다 못해 터져버릴것같다. 지금 내가 이 상황에서 뭘해야 좋은거야? 이 모든 상황을 간단히 받아들이기엔 실베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다.
" ... "
소녀의 의지가 처음으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아무도 잃지 않으려고 했을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실베의 주변으로 뻗어나가는 쇠사슬이 너무나도 새파랬다. 너무 새파란색이라서 소녀는 풀린눈으로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공격을 피하지도, 하지도 않았다.
내가 지켜야 할것이 아직 남아있을텐데.
분명히 남아있을텐데.
뭐였지. -
737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32:09"저주를 푼다 한들 내 부모가 누군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가능한거냐..."
일단은 최대한 경계를 푸는척하며 능력을 전부 해제한뒤 조용히 침묵을 유지하기 시작했다.
"나한데 원하는게 뭐냐... 위선자?" -
738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32:36왠지 시리우스만 진실에 가까워질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내 착각?
-
739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7:32:47"누구를 잡아오면 됩니까, 부디 명만 내려주시길."
고개를 숙였다.
//
식사중이라.. -
740 아시스주 (39633E+56) 2016. 4. 10. 오후 7:34:37저도 왠지 시리우스가 진상을 알거 갈기도...
실베랑 아마데우스는 레피아랑 싸우고 있고 나머지는 다 탈출로 찾고 있으니 말이죠... -
741 네베르-아시스 (68806E+59) 2016. 4. 10. 오후 7:34:38"잿더미가 되어갈 시간이므로....아니 정확히는 시간이 지난다고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건만. 지금... 과거의 일이 현재에 영향을 미칠 것이니."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입 안에서 웅얼거리는 소리였습니다. 겉으로 나온 말은 변하지 않는 것이.. 정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자시여."
그러면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나이다. 라고 고개를 숙이면서 물러나려고 합니다. 그 뒤를 따르는 나이트는 가다가 한 번 엎어집니다. 그리고 그걸 받쳐서 바닥에 꼴사납게 엎어지지 않게 해주는 네베르의 물쿠션이로군요.
//얍얍.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아시스주. -
742 아시스주 (39633E+56) 2016. 4. 10. 오후 7:35:46벨타자르랑 안타레스는 교황하고 있고...
>>741 네베르주도 수고하셨어요!
나이트찡 진짜 도짓코! -
743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7:35:56" 정령이 뭐든 문제죠. 정령은 힘의 근원이면서도 당신들에게 패널티를 주는 존재. 정령을 죽인다면 당신은 추억을 모두 되돌려받을 수 있어요. 퍼플로즈는 신체부위도 생겨나죠. "
물론 능력이 사라진단 말은 쏙 빼먹습니다.
" 옳지, 착하다..착하다. "
당신을 향하여 천천히 걸어오던 블레이크는 꺄륵 웃습니다.
" 도망쳐요. 무능한 가주. "
스카이로즈의 저택까지 멀리멀리 도망쳐요.
" 곧 모든것을 정리하기 위해 아버지가 오실테니까요. " -
744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7:38:14"오른쪽, 오른쪽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다리를 움직이며, 나와 같이 움직이는 네버모어에게 다급하게 말한다. 조금 전, 마녀님은 분명 오른쪽에 비밀 통로가 있다고 했으니, 그곳으로 가면 분명 만날 수 있으리라. 마음이 급해, 터졌던 입술을 다시 이빨로 꾹 짓누른다. 아물지 않은 상처에서 다시 비릿한 피가 배어나온다.
마녀가 말했던 비밀통로로 추정되는 곳이 보인다. 아아, 저곳으로 나가기만 한다면. 구두 때문에 아픈 다리와 발에 억지로 힘을 준다.
그곳을 통해 나간다. 주위를 둘러본다. 다급한 마음은 이제 극으로 치닫는다.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이 느껴진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재빨리 손등으로 그것을 훔친다. 시야가 선명해짐과 동시에 보이는, 검은 머리의 오라버니와 금발의.. 고양이 수인의 모습을 한 아버지. 나는 곧바로 다시 그들에게로 달린다.
"아,아바마마! 오라버니!"
괜찮으십니까, 어디 다치신 곳은 없으십니까.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다급한 목소리로 묻자, 다시 눈에 눈물이 차오른다. 이제 끝이 보이리라. -
745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39:47"... 꽤 비밀을 너무 감추는것 같은데 말이야... 그것 말고 더 있는것 아닌가? 능력이 사라진다던가...?"
그렇게 말하면서 조용히 잠시 바라보고는 조용히 바닥에 얼음을 만들어 내고는 스케이팅을 타듯이 얌전히 그곳을 벗어나기전 대답을 들을려고 하려고 한다.
"침묵이냐... 아니면 할말있나...?" -
746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45:00그리고 문듯 생각난듯 시리우스는 떠오른것을 놓치지 않고 질문하기 위해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리고 네녀석이 말하는 아버지는 대체 누구지?"
//잘렸다!!!!!! 중도 작성이라니!!!!!! -
747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7:47:24" 그럴리가요. "
블레이크는 침묵을 유지하다 당신의 질문에 꺄르륵 웃습니다.
" 모든 이단아를 창조한 이단아의 아버지. 혼돈과 파괴, 이 세상의 악을 담당하는 마신. 악마들에게 숭배받는 신. "
" 루체트 폰 화이트로즈라는 껍데기를 쓰고있는 마신님이, 우리의 아버지에요. "
어때요, 간단하죠? -
748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7:47:45갱신!
-
749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48:56왓!? 루체트?!
-
750 리시아 (7108E+63) 2016. 4. 10. 오후 7:49:36소녀는 지켜본다.
//리갱!! -
751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50:43"중요 정보... 잘듣고 가지..."
그렇게 말하면서 이단아들의 뒤에 루체트가 있다는것을 기억하면서 빠르게 얼음으로 만든 길을 스케이팅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정도면 일단 임시로 도망치는것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것은 덤이였다.
"그것보다... 이단아의 뒤에 루체트라... 또다른 뭔가 있는건가...?" -
752 이름 없음 (68806E+59) 2016. 4. 10. 오후 7:51:04역시 마신이군요....
코렌틴주 리시아주 어서오세요! -
753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7:52:05실베는 참.. 소년만화 주인공같다..
-
754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68806E+59) 2016. 4. 10. 오후 7:53:27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계속 나아가던 그는.
마치 벽에서 나타난 듯한 사람들의 모습에. 그리고 그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모습임에. 놀라는 한편, 활을 내린다.
아버지를 닮은 푸른 눈. 이런 상황에서조차 빛나는 듯한. 금색 머리카락. 그의 여동생.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 양쪽의 색이 다른 눈. 알고 있던 정보를 토대로 가장 일치하는 사람을 추정하면. 블랙로즈의 갈가마귀.
어찌하여 둘이 행동을 같이 함인지. 알수 없으나.
지금은.
"클로에, 블랙로즈 공. 무사하신 듯하여 다행입니다."
둘이 무사함에. 신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빠져나가야 할 때이니.
"시간이 없습니다. 황궁 밖으로 나가 결계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
755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71354E+61) 2016. 4. 10. 오후 7:53:57"바보같은게.."
멍청하게 서있지 말란 말이다. 또 나한테 엎히려는거냐.
가만히 주저하며 서있는 실베스테르에게 쇠사슬이 뻗어나가자 실베스테르를 후려치며 날려보내려했다.
그렇게 강하면 니가 가주먹던지 잡종.
참 기묘한 타이밍에 정신을 차렸네군.황가가 탈출하는 동안 우리가 막아야하는건가. 그 순간 늑대화가 풀렸지만 말이다.
"흥."
가늠할 수도 없는 검과 창들이 일제히 그녀에게 벼락치듯 발사된다.
끝은 없다. 무한히 압도한다. -
756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7:54:50시리우스는 졸지에 큰 떡밥을 듣고 말았네요... 어째 왠지 이런 전개조건이 있는 기분?
-
757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35753E+58) 2016. 4. 10. 오후 7:55:02>>753 쓰담쓰담... 케어해드릴수 있으면 해드릴텐데ㅡㅜ
아마 이번 이벤에서 제일 진상에서 먼건 아시스일듯하네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바빠서... -
758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7:58:04;□;...가주님..(감동
-
759 리시아주 (83331E+62) 2016. 4. 10. 오후 7:58:18진심으로 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음. 아무래도 상관 없을 터이지만요;3 -
761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94633E+59) 2016. 4. 10. 오후 8:00:25다들 화이팅이에요!
-
762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8:07:46"나가는 길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앞장 서겠습니다."
가족이 무사함에 기뻐함도 잠시. 시간이 없다는 오라버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나중에 마녀님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꼭 감사 인사를 전해야겠다 생각한다. 그리고 그때까지, 그녀가 살아 있기를 바란다.
마녀가 알려준 길로 아바마마와 오라버니, 그리고 네버모어 경을 이끈다. 한시가 급하다. 어느새 다리는 다시 달리고 있다. -
763 체셔 (02043E+62) 2016. 4. 10. 오후 8:10:50아니이잉ㅇㅠㅇ!!! 루체트씨가 ..악의 근원이면
엘리사를 보호해야햇!!!!!!( 엘리사업고 도망 -
764 리시아주 (00265E+57) 2016. 4. 10. 오후 8:11:37왠지 불안하군뇨!!
-
76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68806E+59) 2016. 4. 10. 오후 8:14:30>>763 그러다 걸리면 큰일나요!
>>764 불안2 리시아도 얼른 도망가요! -
766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8:21:24이제 어찌할까...?
-
767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8:22:21모든걸 자포자기하고서 가만히 자신에게로 쇄도해오는 쇠사슬을 무감각하게 바라보고 있을 즈음에, 갑자기 무언가가 소녀를 거세게 밀쳐버렸다.
잠시간 쿠당탕하는 소리가 나며 소녀가 반바퀴를 구른다. 세상에. 이 무슨...
당황함과 궁금증에 커진 눈망울로 바라본 그곳엔, 소녀가 아직 지켜야할 무언가가 있었다.
" 가주.. 가주님!! "
그 어느때보다도 밝은 미소로 소리친다. 분명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어. 저참히 깨져가던 소녀의 의지가 다시 붙는것이 느껴진다.
한층 더 활기차진 소녀는 또다시 자신에게로 돌진하는 쇠사슬을 잡아버린다. 그리고선 이빨로 깨물어 와장창 깨트려버린다. 아직 죽어선 안돼. 내 역할이 남아있어.
" 난 아직 살아갈 이유가 있어. 당신들과 싸워야할 이유가 있어. "
" 그거 알아? 더 이상 앞일을 걱정하는건 그만둘래. 원래 이렇게 무모한게 내 스타일이거든! 헤헤! "
그렇죠 가주님? 소녀가 다시한번 씩씩하게 웃음을 내비친뒤, 그대로 벽을 타고 적에게로 날아가듯이 달려 라주르테에서 했던것처럼, 상대방을 찍어 내리려한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다는 사실이, 도움을 받을수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소녀의 의지를 가득 채워준다. -
768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8:34:19갱시이이인!!!!!!!!!!!!!!!!!!!!!!!!!!!!!!!!!!!!!!!!!!!!!!!!!!!!!!!!!!!!!!!!!!!!!!!!!!!!!!!!!!!!!!!!!!!!!!!!!!!!!!!!!!!!!!!!!!!!!!!!!!!!!!!!!!!!!!!!!!!!!!!!!!!!!!!!!!!!!!!!!!!!!!!!!!!!!!!!!!!!!!!!!!!!!!!!!!!!!!!!!!!!!!!!!!!!!!!!!!!!!!!!!!!!!!!!!!!!!!!!!!!!!!!!!!!!!!!!!!!!!!!!!!!!!!!!!!!!!!!!!!!!!!!!!!!!!!!!!!!!!!!!!!!!!!!!!!!!!!!!!!!!!!!!!!!!!!!!!!!!!!!!!!!!!!!!!!!!!!!!!!!!!!!!!!!!!!!!!!!!!!!!!!!!!!!!!!!!!!!!!!!!!!!!!!!!!!!!!!!!!!!!!!!!!!!!!!!!!!!!!!!!!!!!!!!!!!!!!!!!!!!!!!!!!!!!!!!!!!!!!!!!!!!!!!!!!!!!!!!!!!!!!!!!!!!!!!!!!!!!!!!!!!!!!!!!!!!!!!!!!!!!!!!!!!!!!!!!!!!!!!!!!!
-
769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35753E+58) 2016. 4. 10. 오후 8:35:18>>766 진행 대기를...?
>>768 어서오세요!!!!!!!!!!!!!!!!!!!!!!!!!!!!!!!!!!!!!!!!!!!!!!!!!!!!!!!!!!!!!!!!!!!!!!!!!!!!!!!!!!!!! -
770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8:37:03리갱!
-
771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35753E+58) 2016. 4. 10. 오후 8:38:07코렌틴주도 어서오세요!
-
772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8:44:49엘사?
-
773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8:45:56쓰고있는데..
날
렸
다 -
774 체셔 (02043E+62) 2016. 4. 10. 오후 8:46:57쿠
궁
ㅠ
ㅠ -
77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68806E+59) 2016. 4. 10. 오후 8:48:26힘
내
요
.
.
.
!
ㅠ
ㅠ -
776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8:51:16지금 이벤참여는 너무 늦었으니 돌릴사람을 구해봄~~
-
777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8:55:53이벤트 써야하는데......
세실리를 고통받게하는법이 안떠오른다..... -
778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05:38실버로즈
당신들의 공격이 먹히고, 갑자기 레피아가 몸을 멈춥니다.
그리고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가만히 서있는데도. 눈이 깜빡이지 않는데도. 그는 난데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실버로즈의 일원이시어, 부디 선처를 베푸십ㅅ- "
레피아가 쓰러집니다. 정확히는 마녀의 칼에 찔려 쓰러집니다.
" 우린 도망칠거에요. 결계가 발동될 시간이거든요. "
그래서 선물을 준비했어요. 레피아의 시체, 어때요? 창문을 깨고 말 가면과 고양이 가면이 나타나더니 난데없이 마녀를 데리고 나갑니다. 그러면서 마녀가 방긋 웃습니다.
" 있죠. 실베스테르, 아마데우스. "
누군가의 것인지 모르는 심장을 던지며. 그 심장은 연기가 되어 흩어집니다.
" 칼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그는 죽었으니까. "
-
아시스&클로에&네버모어
가족간의 극적인 상봉, 그리고 탈출.
펜이 결계를 발동시키자 황제의 자식들은 몸이 빛납니다.
-
전체, 실버로즈나 현재 서재에 있는 벨타자르&안타레스 포함.
루체트와 세실리는 포함하지 않음.
결계가 발동되자, 당신들은 황궁의 정원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정확히는, 텔레포트 당하며 이단아들이 달려 도망칩니다.
그 순간, 눈이 좋은 사람이라면.
늑대가면을 뒤집어 쓴 누군가가 달리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칼첸? 아니면 그의 가면을 줍고 눈물을 흘린 마녀?
-
벨타자르&안타레스
중요한 타이밍에 밀려나다니!! 아미뉴는 황급히 사라집니다.
[ 모습 들키기는 싫어요...! ] -
779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9:08:49"읏... 얼음타다 말고 이게 무슨일이야..."
황궁의 정원으로 튕겨져 나가버리듯이 텔레포트를 당하자 먼지를 툭툭 털어버리면서 조용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 어쨌든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정보는 잠시 함구 해야겠군... 모두가 믿을리가 절대 없으니까." -
780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9:08:50>>778
그럼 세실리는 계속 안에 잔류해있는걸로 쓰면 되는건가요?
(결계발동된것도 묘사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 -
781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09:14모두가 입은 상처는 치료됩니다.
그리고 마녀의 정체는.
원소계열의 능력의 모든 가문 혼혈입니다.
물론 주로 쓰는건 환각입니다. -
782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10:11>>781
마녀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가문 불명의 이단아임에도 불구하고 사기캐입니다!
그래도 폭렬마법!! 을 쓰진 않으니 안심하세요. -
783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9:11:00앗...그럼 레피아는 죽은 건가요? ㄹ,레피아...
-
784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13:23자세한 이야기는 에필로그에서 밝혀집니다! (두둥
>>780
결계발동을 모르는상태로 이어주시면 됩니다 -
78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94633E+59) 2016. 4. 10. 오후 9:15:47"부탁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클로에. 블랙 로즈 공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정확히는, 생각했으나 부정한.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갖고 있는 사람.
클로에의 인도를 따라서. 그는 아버지와 네버모어, 클로에와 함께 달렸다.
그리고.
극적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탈출. 어느새 그들은, 황궁의 밖에.
그의 아버지가 결계를 발동시킴에.
그는 다소 눈을 크게 뜬다. 그 뿐만이 아니라, 클로에도. 몸이 빛나고 있다.
결계가 발동되기에는, 그와 여동생이 무언가 역할을 했음일까?
의문에 잠시 몸을 내려다 보던 그는.
다시 고개를 들고, 혹시 모를 기습이 있을지, 주변을 경계한다. -
786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9:16:41리갱! 해방이다!
-
787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이벤트 (94633E+59) 2016. 4. 10. 오후 9:16:43레피아...ㅠㅠ
>>779 왠지 시리우스가 신나게 얼음 타다가 그대로 쓩 정원으로 나가는 모습을 상상해버렸어요... -
788 아시스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9:16:53패트릭주 어서오세요!
-
789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9:17:54>>787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790 아시스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9:19:26>>789 뜨든! 자연스러웠군요(님
-
791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9:19:31이벤트 하나 참가못했지만 ㅠ 다음부터는 기필코! 활약이라고 할만큼의 분량을 챙겨야겠네요! 아자아자!
-
792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9:21:00패트릭은 모두를 응원합니다.
패트릭:(낡은치료상자를 들고오며) 정 고양이손이라도 빌리고싶으시다면 이걸로 치료를.(능력없는척 시치미뗌.) -
793 아시스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9:22:08>>791 아자아자!
>>792 동작 그만 밑장빼기읍읍 -
794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9:22:37일단 확실하게 루체트가 노엘을 죽인건 아니다. 거기다 검은날개와 루체트가 지시를 내리던 장미지만 뭔가 분위기가 다른 자들.......
오래 살았던것 치고 모르는 것들이 속속 튀어나오는 상황이 익숙치 않은지 세실리는 머리를 잡고 노엘의 시체에서 손을 땐다
차근차근히 풀어보자
.dice 1 3. = 1
1.검은 날개의 남자와 죽인사람에 대해 물어본다
2.루체트가 대리고 온 사람들과 계획을 묻는다
3.루체트의 손을 잡고 같이 다니자고 부비적 거린다 -
795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9:23:35" ..에? "
실베가 자신만만하게 꽂았던 공격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정통으로 먹혀들어가 오히려 소녀가 놀랐다. 그러고선 아무런 미동도 없이, 가주님과 자신에게 반격을 하지도 않고서 상대는 그저 뚝뚝 눈물을 흘렸다. 이유는 알지못했다. 가주님과 소녀에 의해서 자신이 죽을까봐? 아니면..
그 순간, '푸욱'하는 소름끼치는 소리와 함께 적은 쓰러진다. 레피아는 쓰러진다. 기겁한 얼굴을 하고서 든 고개에 보이는 것은, 아니나 다를까. 마녀였다.
" 당신 이게 지금...? "
실베는 상대를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 상대방은 쓰러졌다. 마녀의 칼에 의해서 쓰러졌다. 대체 왜 그랬는지 혼란스러운 질문을 하기도 전에, 실베의 눈앞에서 누군가의 심장이 먼지로 변해 안타까운듯이 사라진다.
" .... "
칼첸이 죽었다.
..나한테 마법 가르쳐주겠다고 했는데. 라주르테때도 자신에게 격려도 해줬었는데. 그러나 그는 이단아들의 리더였다. 그리고 실베는 여태껏 해오지 못한 생각을 해봤다.
'이단아들은 무조건 나쁜걸까?'
가슴아프게 쓰러지는 레피아의 시체를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인 얼굴로 바라보다가, 갑작스런 파동과 함께 유리를 쨍그랑 깨트리며 소녀와 가주님이 튕겨지듯 황궁의 정원으로 내던져진다.
어 잠시만, 저 가면 누ㄱ-
" 푸하악!!!!!!!!! "
다행히도 소녀의 얼굴이 땅바닥에 쳐박혀지는 일은 없었다. 그 이유인 즉슨, 정원의 풀숲이 안전하게 소녀를 받쳐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풀숲도 소녀의 정신줄을 받쳐주진 못한것같다.
" ..응? "
약 30초 가량이 지났을때, 잊고있던 어깨의 통증이 소녀의 뇌를 자극하자 그제서야 소녀가 풀숲에서 빠져나와 주위를 둘러본다.
..어... 가주님 무사하신가..? -
796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9:23:39이벤트 끝났나요?
-
797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23:42세실리의 파트가 끝나면 에필로그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황제를 살리는 조건이 아닌 비공식적 조건 충족으로 진엔딩에 도달하셨습니다.
[ 이단아의 아버지 ] 와
[ 구원받지 못한 타천사 ] 그리고
[ 마녀와 기사 ] 세가지 엔딩이 나타납니다. :) -
798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9:23:58"아닙니다. 두 분이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가까스로 궁 밖을 나온다. 여전히 느껴지는 궁 안의 혼란스러움에, 조금 전의 두 늑대가 떠올라 미간을 찌푸린다. 그들이야 레피아 경이 잘 막고 있겠지만.. 누가 되었든 걱정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윽고 아버지-아바마마-께서 결계를 발동시킨다. 그와 동시에, 나는 내 몸에서 빛이 나고 있음에 놀라 눈을 크게 뜬다. 순간 놀라 비명을 지를 뻔했으나, 오라버니 역시 몸이 빛나고 있자, 아버지께서 결계를 발동시키는 것에 우리가 무언가 영향을 끼치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잠시 숨을 돌린다. 아까부터 계속 나를 옆에서 지켜와준 네버모어가 눈에 들어온다. 나는 그에게로 몸을 돌린다.
"경황이 없어 고맙다는 말도 못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의 검은 까마귀, 네버모어."
입꼬리를 살짝 올려 웃는다. -
799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9:25:43>>794에 이어서
"기억속에서 처음 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들인가요?"
반려자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을 물어보는게 썩 좋은 건 아니지만 이 사건의 원인이니 먼저 물어보자. -
800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71354E+61) 2016. 4. 10. 오후 9:25:50"참으로 찝찝하군."
그는 코트의 끝을 잡고 탁- 털고는 숨을 깊게 내쉬었다.
재미 없구만, 시시해. 울이라는 존재도 그다지 대단한 것도 아니구만.
역시 이 바닥이 그래서 흥미가 없는거란 의미다.
"가지."
은색의 장갑의 손목부분을 잡아당겨 손에 밀착시키고 쥐락펴락을 반복한다. -
801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9:25:51저 조건중 왠지 하나가 시리우스 때문인것 같은건 제 착각인가요...?
-
802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9:26:34뭐야.. 스레 엔딩이야?!
-
803 아시스주 (68806E+59) 2016. 4. 10. 오후 9:27:01>>796 넵 곧 에필로그...!
>>797 진엔딩...⊙⊙! 여러분 진엔딩이에요!(모두의 손을 잡고 팔짝팔짝(안됨 -
804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27:45네네 이벤트 끝났어요 :)
/
" 검은 날개라, 타천사입니다. 타천사이자 이단아죠. "
그리고 잠시 슬픈 표정을 짓고 노엘을 다시 끌어안습니다.
" 대 사서 노엘, 저와 혼인한 자 입니다. 이 자에게 맞는 육신을 찾기만 한다면...살릴 수 있습니다. " -
805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9:27:49스레 엔딩이 아니라 이벤트 엔딩 아닐까...?
-
806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9:27:50이벤트 엔딩일거에요.
-
807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9:28:11>>803
꽈직!!(아시스의 어께 깨물기) -
808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28:21후후 스레의 엔딩은 아닙니다.
이제 스토리 초반부에 들어갔어요 ^^! 초반부 엔딩이어욥! -
809 아시스주 (94633E+59) 2016. 4. 10. 오후 9:28:22>>802 나니?! 지금 이벤트 엔딩인게 아닐까요..!
-
810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9:28:36어이 젠장 깜짝이야
-
811 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28:45ㅋㅋㅋㅋㅋㅋ
-
812 아시스주 (68806E+59) 2016. 4. 10. 오후 9:28:54>>807 으앙!!(기절
>>808 그렇군요! 두근두근! -
81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9:29:05"그러니까 천사를 잡으면..."
안타레스에게 명을 내리려는 순간 내 몸이 빛나기 시작한다.이게 뭐야?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누가 어떤 수작이라도 부린건가?하지만 이딴 빛 따위에 신경쓸 시간없다.천사나 잡으러 가자고 말할려는 찰나에 멋대로 텔레포트를 당해버렸다.
"진짜 짜증나네, 여긴 어디야?"
자리에서 일어나 주위를 훑었다.상당히 익숙한 풍경에 여기가 황궁 정원임을 알 수 있었다.맨날 발을 딛는 곳을 내가 모를리 없지.이단아로 추정되는 이들이 도망치는 모습이 보인다.그들을 추격하려다 갑자기 귀찮아졌는지 가만히 서서 궐련을 입에 물었다.늑대가면을 쓴 누군가 뛰쳐나가는 모습도 확인했다.타천사 칼첸은 우리가 잡았다. 칼첸의 가면을 빌려쓴 누군가겠지.
[특별히 프라시버시를 존중해줄게. 황궁정원으로 텔레포트 당했어, 천사는 잡지 못하는 건가? 그리고 칼첸놈은 니가 데리고있는 거야?]
황급히 모습을 감춘 아미뉴에게서 온 통신마법에 대꾸했다.이왕이면 함께 천사를 잡으러가고 싶었는데 아쉽네.뭐, 이리 소환될 걸 알고 미리 피한걸지도 모르지. 여튼 오늘 일로 그녀에게 물어볼 것이 더욱 많아졌다.
"하나 필래?"
안타레스에게 궐련을 하나 건네였다.불은 니가 준비해. -
814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9:29:10으아... 일단 시리우스의 정보는 함구할거야! 아직 내뱉으면 엿먹을것 같아!!!!
-
815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9:30:33순간 텔레포트를 당해버렸다. 아아.
"글쎄요."
조용히 궐련을 받아들며 성냥불을 켜 그의 것을 붙여주고 나의 것을 붙인뒤, 길게 연기를 내뿜었다.
"오늘 할일은 이것으로 끝인것같군요. 어쩐지 마지막엔.. 알수없는 일들로, 흥미가 죽어버렸던것같지만요."
작게 미소지었다. -
816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9:30:48잠깐.. 핑크로즈에서 막 무슨 봉인 풀려면 타천사 데려와야 한다매!!?
-
817 아시스주 (68806E+59) 2016. 4. 10. 오후 9:31:10>>813 황가 남매:뜻밖의 팀킬(아님
-
81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9:33:26그 타천사가 우리한테 있네요. '^'
-
819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9:33:53>>816 걔 저희가 봉인해버렸음 교황쨔응이 가져가버림ㅋㅋㅋ
-
820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9:34:20타천사면......과거의 과거로 거슬러서, 신의 명을 위반하여 추방된 천사...... 그런 자가 나왔다는건, 무엇가를 찾으려다가 지나가던 노엘을 죽였거나...아님 노엘 자신이 키워드이거나
"죽은자를 되살리는건 금지된 일인건 아시지 않습니까?"
잠시 뜸을 들이고는 입꼬리가 자연스럽게 미소로 변한다.
"그렇다고 방해할 생각은 없지만요" -
821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9:34:51영고 칼첸..
-
822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9:36:13세실리의 몸으로 노엘을 부활시킨다=미칠듯한 운용 난이도로 폐기
-
823 아시스주 (94633E+59) 2016. 4. 10. 오후 9:38:34노엘이 빌릴 만한 육신이라면 보통 사람으로는 어림도 없을거 같은데... 역시 장미 or 황가려나요..?
아니면 육체를 만들...진 않을거 같고... -
824 구원받지 못한 타천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9:42:03[ 천사는 다음 기회에, 겠죠? 칼첸이요? 여기 있어요. ]
통신이 불안정해지고, 이내 마법이 깨져버립니다. 아미뉴가 한숨을 쉬며 제 성스러운 신의 힘이 담긴 지팡이를 손에 쥐더니 냅다 땅에 내리 꽂습니다. 그러자 주변은 알아볼 수 없을정도로 복잡한 수십개의 마법진이 합쳐져 커다란 마법진으로 변합니다. 그리고는, 그녀는 온통 새하얀 공간에 도착합니다. 자신이 5살때, 장난삼아 만든 이공간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몇걸음 걸어 가엾은 타천사를 바라봅니다.
" 봉인당한 기분은 어때요? "
" ........... "
" 말이 안 나올 정도인가요? "
" 차라리 죽여. "
" 이미 죽었잖아요. "
" ...블레이크를 목표로 잡는게냐, 어리석은 나방아. "
아미뉴가 입꼬리를 올립니다. 말을 돌려도 좋은 질문을 하시네요, 세빌씨.
" 그녀는 천신의 명령이어요. 타락하고 있거든요. 미리 구제하는것도 좋죠. 당신 꼴 나는게 어지간히 보기 싫었나보죠.. 괜찮아요. 괜찮아요. 천신의 명령대로라면 당신을 죽여야 했어요. 하지만..괜찮아요. "
그리고 아미뉴가 팔을 뻗습니다. 그러자 칼첸이 난데없이 웃더니, 눈물을 흘립니다.
" 나의 교황이시여. 아아, 나의 교황이시여! "
" 내 그대를 구원하리니.. "
머리에 손을 얹자, 칼첸의 머리가 검게 변합니다.
" 타천사 칼첸 세빌은 교황 아미뉴의 기사가 되리라. "
그리고 짧은 통신이, 벨타자르를 향합니다.
[ 장난감이 새로 생겼어요. 축하해주세요. :) ] -
825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9:45:34칼첸!!! 살아있었구나!!!!!
-
826 슬픔 (48694E+57) 2016. 4. 10. 오후 9:47:26" 금지된 규율따위. 어기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
방해하지 않는단 말에 그도 입꼬리를 올립니다.
" .....음? 결계가 쳐진 기분인데. " -
827 아시스주 (94633E+59) 2016. 4. 10. 오후 9:49:23교황님 무서워요... 개종해야지(님
결계에 튕겨나가기는 커녕 그런 기분이라고 넘기는 루체트 포스... -
82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9:50:42칼첸 우리것이 되었네요. '^' 잘 보살펴줘야지.
-
829 슬픔 (48694E+57) 2016. 4. 10. 오후 9:51:30마신님은 결계를 씹어먹으니까요 (빵긋
-
830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9:51:51"그렇다면 따라다녀도 되겠습니까? 손이 많으면 더 편하실테니까요"
진짜 방해할 생각은 없다. 금기를 어기는 사람을 직접 보는 일이 흔하지 않은데 이런 흥미로운 경험을 자기손으로 무너뜨릴 세실리가 아니니까.
"......그런가요? 저는 마법에 조예가 없다보니...."
다만 공기가 무거워진 느낌이 들뿐 -
831 시리우스 폰 스카이 로즈 (06855E+58) 2016. 4. 10. 오후 9:52:17에필로그가 궁금하다아아아아-
-
832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9:53:07>>829
설마 세실리가 튕겨지는걸로 써야하나요 ㄷㄷ -
83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9:53:45천사 잡이는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타천사를 손에 넣었으니 일단은 만족한다.이왕이면 오늘 다 처리하고 싶었는데 교황님께서 그러신다면 별 수 없지.연기를 내뿜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중 아미뉴에게 통신이 걸려왔다.새로운 장난감을 손에 넣었다고? 입꼬리를 씩 올리며 가볍게 웃었다.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지.당신이 좋아한다는 케잌을 가지고.새로운 장난감이라는거 나한테도 보여줘.원래 장난감은 함께 가지고 놀 수록 더 재밌잖아?]
안봐도 그 장난감이 누군지 알겠지만.안타레스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수고했다는 말 정도는 해줄게.그럼 다음에 봐."
돌아가, 나의 그림자 속으로. -
834 아시스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9:54:04>>829 마신님 넘나 센것..!
-
835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9:55:23"조금의 유희를 즐기러 떠나야겠습니다. 다음에, 조금 더 오늘일에 관하여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기를 바라며.."
부디, 다음에 또 뵙죠.
유유히 그림자속으로 사라져간다.
달은 점차 희미해져가고 있었다. -
836 슬픔 (48694E+57) 2016. 4. 10. 오후 9:59:15" 따라다니다 다쳐도 제 책임은 아니신거 아시죠? "
농입니다. 잠시 루체트가 눈을 날카롭게 뜹니다. 이 결계는..
" 오해받기 싫으면 나가야겠는데요. 침입자 퇴출 결계에요. "
그는 노엘의 시체를 자신의 고유공간 속 꽃이 가득 담긴 유리관 속에 눕히더니 그녀에게 손을 내밉니다.
" 도망치는게 어때요, 아가씨? " -
837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10:07:29"후훗....무언가를 얻으려면 대가가 필요한거는 알고 있습니다."
저주이자 축복인 영생의 능력이 있으니까 최소한 죽는건 힘들테지.....
"퇴출결계면......흐음......아슬아슬한 정도까지 따라다니겠습니다" -
838 마녀와 기사 (48694E+57) 2016. 4. 10. 오후 10:15:39레피아의 시체가 꿈틀거립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시체만 가득한 그 곳에서 레피아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쏟아진 제 내장을 주섬주섬 집어넣더니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리고는 일어나서 해골 형태의 가면을 씁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입니다. 우드득 소리가 울려퍼지고, 그는 이내 깨진 창문을 통해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 저 왔습니다. "
그가 도착한 곳은 화이트로즈 영지의 깊숙한 저택. 즉, 이단아의 저택입니다. 수 많은 가면들의 환영을 받더니 그를 향해 마녀가 뛰어옵니다.
" 미안해! 아까 많이 아팠지..!! "
" 괜찮아요. 죽지 못하는 몸인데요 "
그 모습을 보며 블레이크가 눈을 깜빡이더니 웃습니다.
" 레피아. "
" 네, 누나. "
" 페리아랑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요. "
" 고맙긴요. 전 누나랑 가족인걸요. "
마녀와 기사는 남매였으며.
둘 다 가문을 알 수 없는 이단아입니다. -
839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0:17:39반전의 반전...
-
840 아시스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10:17:45>>838 나니?!
-
841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0:18:36세상에.....
-
842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0:20:58조만간 시트를 올리겠습니다!
-
843 아시스주 (94633E+59) 2016. 4. 10. 오후 10:22:51이단아는 당신의 가족, 형제,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
844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71354E+61) 2016. 4. 10. 오후 10:23:29ㅎㅇㅎㄴ
-
845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0:23:33어버버...(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함
-
846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3:53레주 저 성녀님이랑 돌려도 될까요?
-
847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0:24:13갱신!
-
848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0:24:28>>846
오늘도 선레병에 걸리셨는지.. -
849 아시스주 (94633E+59) 2016. 4. 10. 오후 10:24:41데우스주 코렌틴주 어서오세요!
>>845 토닥토닥... -
850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0:25:19>>843 실베는 사실 이단아다!
뻥이얌(찡긋 -
851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0:25:19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아 이 반응 너무 좋아양 -
852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5:49>>848
(시선회피) -
853 시리우스주 (06855E+58) 2016. 4. 10. 오후 10:26:06레주, 히랑 돌릴래!(뺨맞음)
-
854 ◆AqXmlOYXRM (48694E+57) 2016. 4. 10. 오후 10:27:01" 흐으음. 계약 성립. "
그리고 그는 그녀의 머리 위에 손을 얹더니 미소짓습니다.
" 이단아는 다음 '축제'때 나타날거에요. "
그리고 당신은, 정원으로 소환됩니다. -
855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0:27:22왠지 나중에 칼첸이랑 대립할것같다..
그때가서 설득이 통할까? 뭐 추억이야기 라던가.. -
856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0:28:05>>855 대립하실거여? 칼첸 저희거니까여
-
857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0:28:32레주 그럼 이제 궁으로 들어가도 괜찮은 거에요? :3
-
85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8:32레주 >>854에 이으면 되나요?
-
859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0:28:36저도 돌릴분을 구해봄
-
860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10:29:26>>854
여기에 이으면 되는건가요? -
861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0:29:31>>856 싫어도 언젠가는 칼첸과 싸우겠지..? 슬프지만.. 그때가서 설득이 통하면 좋겠는데..
-
862 에이든 (48694E+57) 2016. 4. 10. 오후 10:31:09고위 사제인만큼 저는 제 방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그 방 한 구석엔 단 하나도 피우지 않은 시가가 6개 담긴 종이 상자나, 교황과 어린 시절 같이 여왕에게 길러질 때 주웠던 아름다운 유리조각 이라던가.. 여러모로 간소하며 수수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멋이 있는 방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답답한 공식적인 옷이 아닌 비공식적이고, 천으로 이루어져 편하고 나풀거려 수면을 취하기엔 딱 좋을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죠.
그가 막 옷을 벗을 때 즈음.
" 들어오시죠. "
어차피 전부 남자일거고, 교황님이라면 난데없이 날아오실겁니다. 누군진 몰라도, 결계를 뚫지 않는 이상 제 모습은 보이지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863 에이든 (48694E+57) 2016. 4. 10. 오후 10:32:05>>860
네넹
>>857
네! 시체도 다 사라지고 깨끗해지고 평상시의 황궁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
864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71354E+61) 2016. 4. 10. 오후 10:33:01돌리실 분?
-
865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0:33:34앗 레주 저는 >>862에 이으면 되는거죠?
-
866 에이든 (48694E+57) 2016. 4. 10. 오후 10:34:16넴!
-
867 아시스주 (68806E+59) 2016. 4. 10. 오후 10:34:48저는 일단 이단아의 아버지 엔딩을 대기..!
-
868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0:34:56아 레주 돌릴만한 npc 있나요
-
869 아시스주 (68806E+59) 2016. 4. 10. 오후 10:34:58(사실 떡밥이 넘나 궁금해서...)
-
870 리시아주 (92946E+52) 2016. 4. 10. 오후 10:38:15야생의 시아주가 나타났다!!
-
871 아시스주 (68806E+59) 2016. 4. 10. 오후 10:40:33어서오세요!
-
872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0:41:24"...레피아 경?"
궁으로 돌아왔으나 레피아 경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듣자하니, 은색 장미는 결계에 의해 밖으로 나왔다 하던데. 그런데 왜 레피아 경은..
이곳저곳 널브러져 있던 나이트들의 시체는 깨끗하게 치워졌다. 설마, 레피아 경도 그렇게 치워진걸까. 은색 늑대들에게 당한 걸까.
미간이 절로 찌푸려진다. 아랫 입술이 윗 이빨에 의해 짓눌린다. 비릿한 액체가 입 안으로 들어온다. 벌써 세 번째로 터지는 입술. 이로 인해 시녀들한테 한소리 듣겠지만, 그것은 지금 내게 중요한 일이 아니다.
한숨을 내쉬며 정원으로 나온다. 좋아하는 꽃들이 가득한 정원. 천천히 걷는다. 흰 백합 앞으로. 그 앞에서 주저 앉듯 무릎을 구부린다. 조용히 무릎에 얼굴을 묻는다.
아아, 아아.
// 레피아는 화이트로즈로 갔지만, 클로에는 그걸 모르기 때문에! ...그냥 독백() -
87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0:43:41짧게나마 돌리실 분 계신가용?
-
874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0:43:54>>873 앗, 저요!
-
875 이단아의 아버지 (48694E+57) 2016. 4. 10. 오후 10:44:21이단아들이 모두 모였을 때 즈음. 루체트가 천천히 걸어옵니다. 그러자 어린아이의 외형을 가진 마녀 페리아가 달려와 그를 끌어안더니 울음을 터뜨립니다. 루체트는 잠시 슬픈 눈으로 그녀를 끌어안고 등을 쓸어줍니다.
" 아빠....오빠가... "
그녀를 진정시키더니 소파에 앉히고, 그도 의자에 앉습니다. 그리고 그는 두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립니다. 어깨가 들썩이자, 모든 이단아는 숙연해집니다.
그가 가장 아끼던 아들이 배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루체트의 울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블레이크가 일어섭니다.
" 아버지. 괜찮을거에요.. 아버지. "
" 아빠.. "
마녀가 일어나고, 레피아가 일어납니다.
" ..아빠. "
모든 이단아들이 일어서 루체트에게 다가가 그를 끌어안거나, 다독이거나, 같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기어옵니다.
" ...아빠아아.. "
엘리사는, 눈물 범벅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단아는 그가 본 모습으로 변하며 울음을, 비명을 터뜨리는 모습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칼첸은 이미, 뺏겨버렸기에. 모든 일그러진 장미는 생각합니다.
마신을 위해서라도 살아남아야한다. 고 -
876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71354E+61) 2016. 4. 10. 오후 10:44:47지크지크 하다보니 마끼 있는 대검을 소환해 쓰고싶다...
-
877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0:45:26>>874 저어기 써두신 독백에 이어오면 될까용?
-
878 아시스주 (68806E+59) 2016. 4. 10. 오후 10:45:48>>873 앗 저ㄷ...(소심)
>>875 루체트는 칼첸을 아꼈군요... -
879 클로에 레이아나 테일라스 (97672E+58) 2016. 4. 10. 오후 10:46:09>>877 앗, 그래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
-
880 아시스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10:46:14는 동생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겠어요(응?
-
881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0:47:35>>879 넵넵 좀만 기다려주세요ㅜㅜ
>>880 앗 형님 죄송해여ㅜㅜㅜ담에 꼭 굴려요! 아직 형님을 한 번도 못봤어ㅜ -
882 아시스주 (35753E+58) 2016. 4. 10. 오후 10:48:22>>881 죄송하실게 뭐가 있나요! 다음에 돌리면 되징!
-
883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0:49:22그의 방 문을 열고 들어간다. 아, 옷을 벗고 있던 중이었나. 뭐 상관없다. 들어가자마자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가,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하고는 가까이 다가가 그의 입술에 그대로 부드럽게 키스하려고 한다.
"보고싶었습니다, 에이든성녀님."
그리고는 시가상자를 바라보며 하나를 꺼내어 물었고, 하나를 꺼내어 그에게 건네었다.
"에이든 성녀님께서는 제가 보고싶지 않으셨습니까. 듣기로는, 절 너무도 사랑하시어, 그 사랑함과 기쁨을 감출수가 없어 교황님께 그 사실을 말하셨다는데."
성냥갑을 그에게 건네었다.
"너무 기뻐 참을수 없군요. 저와 당신이 벌써 그정도 관계라니. 눈치는 있으신 분일줄 알았는데." -
884 시리우스주 (06855E+58) 2016. 4. 10. 오후 10:49:30오 떡밥?
-
885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0:51:58돌리실분 없습니까...
-
886 리시아 (92946E+52) 2016. 4. 10. 오후 10:52:21피로에 찌든 전 가주가 본모습까지 드러내면서 쉬는 10시 52분
-
887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71354E+61) 2016. 4. 10. 오후 10:53:44마검이 쓰고 싶다고 생각한 10시 53분
-
888 에이든 - 안타레스 (48694E+57) 2016. 4. 10. 오후 10:59:01안타레스였습니다. 그의 눈이 잠시 크게 뜨이나 싶더니 안타레스의 키스에 눈을 반쯤 감습니다. 오늘도네요. 아니, 두번째 만남이지만 익숙해져버렸습니다. 후우.
" ......저도 보고싶었습니다. 안타레스경. "
그는 시가를 받아들었지만 피우지 않고 잠시 옆에 내려놓더니 마저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의 등 양쪽 날개뼈에, 신기한 문양들이 보입니다만 금세 옷에 가려져 사라집니다. 나풀거리는 천 옷은 사제복과 비슷하지만, 훨씬 가볍고 편해보였습니다.
" 제가 고한게 아닙니다. 교황님은 가끔가다 제 기억을 읽으시거든요. "
운이 없게도, 걸렸습니다. 그는 성냥갑과 시가를 번갈아 쳐다봅니다.
" 잠시 뒤에 피워도 되겠습니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꺼려지는군요. " -
889 세실리 드 올드로즈-이벤트 (31652E+56) 2016. 4. 10. 오후 11:00:22"이단아라고요....? 그게 무ㅅ....."
버틴다는건 사치였을까? 눈앞에 강렬한 빛이 쏟아지더니
정원에서 눈을 뜬다.
"이단아라......다른분들은 아시려나" -
890 시리우스주 (06855E+58) 2016. 4. 10. 오후 11:00:29레주레주- 히랑 돌릴수 있어?
-
891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68806E+59) 2016. 4. 10. 오후 11:01:16시간적으로는 여전히 밤이었으나, 이제 일련의 일들이 소강상태에 들어섰음을 직감함에. 긴 밤이 끝났음을 그는 느낀다.
몇시간.
단 몇시간 동안의 일은.
일이 일어나기 전과, 지금을 완전히 단절시켰다.
황궁은 수복되었을 것이고. 이단아들도 사라졌을 터이나.
이미 '발생했던' 일이 변하지는 않음이라.
경비병들을 학살하던 이단아들.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달려간 그.
조우한 아버지.
방에 나타난 여성.
목전에 다다른 암살.
……계약.
은빛 장미의 소녀와 은빛 장미의 가주.
그의 여동생. 검은 장미의 일원.
탈출.
그리고, 지금.
궁으로 향하기 직전까지 아버지 곁에 서서.
그는 휘도는 많은 생각들을 올려보내듯, 하늘을 올려다 본다.
//그냥 독백... -
892 에이든 - 안타레스 (48694E+57) 2016. 4. 10. 오후 11:01:31히는 오늘은 안돼요!
떡밥 정리중이랏.. -
893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1:01:34이제 클로에와의 오해를 어떻게 푸나..
-
894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1:02:39간만에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궐련을 입에 물었다.접때 황궁에서 일어난 큰 소동이 누구에겐 끔찍한 기억으로 남겠지만 내겐 아주 흡족한 결과를 가져왔다.뭐가 어떻게 되었든 난 상관없다.타천사 칼첸을 손에 넣었거든.정확히는 교황 아미뉴가 손에 넣은 것이지만 그녀는 내게 전적으로 협력중이기에 내 것과 다름없다.이제 타천사를 빌미로 천사를 손에 넣은 뒤 늑대들을 사냥하면 되는 건가?이까짓 목숨에 미련따윈 없다.하지만 모든 계획이 끝나기 전까진 죽을 수 없다.어차피 최후엔 나 또한 퇴장해줄테니 댁들은 빨리빨리 퇴장해줘야겠어.날 데리러올 악마놈의 얼굴이 슬슬 궁금해지기 시작했거든.
옷을 갈아입기위해 시종을 호출했다.상체에 걸치고있던 와이셔츠를 벗어던지자, 시종이 내게 다가와 왕가의 문양이 박힌 흰색 제복을 입혀주었다.그에 맞춰 흰 장갑으로 손을 감싼 뒤 홀로 방을 나섰다.홀로 나가셔도 괜찮으시겠냐는 시종의 물음에 잔뜩 인상을 찌푸리곤 그의 뺨을 향해 손을 휘둘렀다.철썩 하는 소리와 함께 시종의 뺨이 붉게 물들자 피식 웃으며 걸음을 떼어냈다.내가 다다른 곳은 황궁의 정원.아주 익숙한 곳이다.그러고보니 지난번 이곳으로 멋대로 텔레포트되었지.꽃을 구경하며 정원을 거닐던 도중 여동생 클로에를 발견했다.뭔가 우울해보이는데 지난번 일 때문에 그러는건가.
"요즘 도통 얼굴 보기가 힘드네. 레피아는 어디가고 혼자 나와있는 거지?" -
895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35753E+58) 2016. 4. 10. 오후 11:02:45>>885 곧 심부름을 나가야해요..ㅠㅠ
>>892 앗 맞다! 이벤 진행 수고하셨어요 키티! -
896 실베스테르 폰 실버로즈 (42713E+57) 2016. 4. 10. 오후 11:03:36(실베주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
897 시리우스주 (06855E+58) 2016. 4. 10. 오후 11:04:30음. 그런가-
-
89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04:52"보고싶으셨다니, 이 어찌 기쁠수가."
나는 씨익 웃으면서 그에게 그렇게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그는 옷을 갈아입었다. 나풀거리는 천 옷은 아름다웠다.
또한, 등 양쪽 날개뼈에, 신기한 문양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그렇습니까. 기억을 읽는다라.. 저는 또, 당신이 말해버린줄 알았지 뭡니까. 아하하, 하긴, 저를 보고싶어하셨고, 저를 사랑하시는데, 말하실리가 없겠지만. 안그렇습니까."
나는 웃으면서, 시가를 톡톡 가리켰다.
"잠시 뒤라.. 그럼 저와의 가벼운 유희가 끝난뒤에 피우시지요. 저는 먼저 피울테니 불을 붙여주시길."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성녀님, 저는 당신에게 무척이나 상처를 받아버렸습니다. 비록 그 사실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이미 마음은 상처입었습니다. 상처입은 소중한 사람을 도와주는건, 성녀님께서 당연히 해주셔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 다시금 입술을 빼앗고, 그대로 그의 허리를 안으며 침대위에 눕히려했다.
"완전한 제것이 되십시오. 제게 사랑한다는 그 증거를, 보여주십시오. 미천한 저는, 당신에 관한 부정적인 생각들로 하루종일 불안할 따름입니다. 저를 도와주십시오, 성녀님."
아아, 그런거였다.
하얀 도화지는 이렇게 더럽혀져 가는것일까. -
899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71354E+61) 2016. 4. 10. 오후 11:05:01나 처럼 주위에 친구가 없으면 쌓일 오해가 없단다.. 배우ㄹ(퍽
-
900 아시스 에세르마트라 테일라스 (94633E+59) 2016. 4. 10. 오후 11:07:15>>898 (우사미눈)
-
901 베르티카주 (01656E+57) 2016. 4. 10. 오후 11:07:32(슬쩍
-
902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71354E+61) 2016. 4. 10. 오후 11:08:43오오 왔습니까 베르티카주
-
903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08:47>>900
(시선회피) -
904 베르티카주 (01656E+57) 2016. 4. 10. 오후 11:12:09네, 왔습니다! 알파 안녕하세요- (꾸벅
-
905 에이든 - 안타레스 (48694E+57) 2016. 4. 10. 오후 11:14:21" 기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
그는 제 하늘색 머리를 가벼이 꼬더니 입꼬리를 부드러이 올립니다. 과연 진짜 웃음일지, 예의상 짓는 웃음일지는 알 수 없지만.
" ....그렇죠. "
그는 시가를 가리키고, 유희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불안함은 마음속에서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우고, 결국 열매를 맺습니다. 아아, 상처라니. 두려워집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반응이 없도록 노력하지만. 입술을 빼앗기며 그의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합니다. 결국에는, 신은. 저에게 어찌.
" .... "
그는 수치스러운지, 아니면 낭떠러지에 도착했는지. 제 입술을 앙 다물고 눈에 가벼이 눈물을 맺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 ....마음대로 하십시오. "
신은 저를 버린 것 같습니다.
투명한 물에, 검은 잉크가 한 방울, 두 방울. 빠른 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906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1:15:02돌릴 사람이...없다고?! (좌절
-
907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15:56아아.
결국, 그는, 완전한 내것이 되었다.
그렇게 하룻밤이 흘러갔다. 둘은 합방을 했고, 그렇게.. 아침이 밝았다.
하얀 도화지를 검게 물들이고 난 뒤의 기분은 썩 유쾌한것이었다.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나는 시가를 물었고, 그에게 시가를 건네었다. 그리고 불을 켰다.
"피우시겠습니까."
느긋한 목소리로 물었다. -
908 이름 없음 (71354E+61) 2016. 4. 10. 오후 11:16:42돌릴까
-
909 세실리주 (31652E+56) 2016. 4. 10. 오후 11:16:49뭔가.....월요일때문에
힘이 빠진다아..... -
910 베르티카주 (01656E+57) 2016. 4. 10. 오후 11:19:38저라도 괜찮으시면 돌릴 수도..
-
911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1:21:20돌릴분 구합니다..
-
912 클로에 - 벨타자르 (97672E+58) 2016. 4. 10. 오후 11:22:46역시 폭주하는 늑대 두 마리를 그 혼자 막기에는 무리가 있었나. 내가 너무 무모한 일을 시켰나. 나는 그저 둘을 제압해 달라 했을 뿐인데. 그저, 그저 아무도 다치지 않길 바랐을 뿐인데. 어째서.
얼굴을 무릎에 묻은 채로 한숨을 내쉰다. 붉은 드레스의 밑자락이 눈물로 얼룩진다. 아끼던 이였는데. 아까운 이였는데. 한참을 그 자세로 가만히 있는다. 점점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진다.
얼마나 지났을까. 저벅저벅, 발자국 소리에 고개를 든다. 어쩐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막내 오라버니의 얼굴. 나는 손등으로 눈물 범벅인 얼굴을 정리한다.
오라버니는 나를 내려다보며 간단한 안부 인사와 함께 레피아의 행방을 묻는다. 나는 잠시 그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 활짝 핀 백합을 바라본다.
"..레피아 경은, 없습니다."
말을 내뱉자마자, 다시 눈에 눈물이 차오른다. 아, 안 된다.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면. 시선을 잠시 위로 둔다. 눈물을 떨구지 않으려는, 스스로 터득한 방법.
떨리는 한숨을 내뱉는다. 애써 입꼬리를 올려보려 하지만, 웃음보단 괴상한 표정이 만들어지기에, 포기한다.
"아마, 지난번 그 소동에서.. 그리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무모한 일을 그에게 시켰지요.."
죄책감. 그의 부탁을 들어 주는 것이 아니었는데. 이리 될 줄 알았으면. 그냥 내가 그 늑대들을 정리할 것을.
시선을 아래로 떨군다. 붉은 드레스에, 다시 물방울 자국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한다. -
913 에이든 - 안타레스 (48694E+57) 2016. 4. 10. 오후 11:24:35합방. 그 동안 수많은 사제가 그의 방 앞을 지나갔을 것 이고, 새벽에도, 늦은 밤에도 사제들은 그의 방에 수 없이 들어왔어야 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신의 장난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그렇게 밤을 지샜습니다. 이를 악 물고, 그는 주먹을 꾸우욱 쥐었습니다. 손톱이 제 손에 박혀도 아무 말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탁해져가는군요. 저는.
날이 밝아옵니다. 그가 느긋한 목소리로 시가를 권하자 한숨을 쉽니다.
" 불은 제가 붙여드리겠습니다. " -
914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27:05"영광이군요."
느릿하게 불에 시가를 가까이 가져다대어 연기를 길게 뱉었다.
아아, 이제 완전한 나의 것이구나.
"배가 고프군요. 무엇이라도 먹지 않겠습니까." -
915 에이든 - 안타레스 (48694E+57) 2016. 4. 10. 오후 11:30:14그는 아무 말 없이 시가를 손에 잡고 그가 불을 붙인 시가에 자신의 시가 끝부분을 대어 불을 붙입니다. 아직 익숙치는 않지만, 연기를 시늉이나마 뱉어내며 그는 안타레스를 바라봅니다. 욱신거리며 심장이 뛸때마다 같이 뛰는 허리는 잠시 접어둡니다.
" ...그럴까요. "
잠시 자괴감이 드는 기분입니다. 하아. -
916 베르티카주 (01656E+57) 2016. 4. 10. 오후 11:32:33돌릴 분 구합니다-
-
917 리시아 (92946E+52) 2016. 4. 10. 오후 11:32:45어느 정도 피로가 풀린 전 가주가 소녀의 모습을 하는 11시 32분
-
918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34:06저렇게 둘이 아침식사 했다고 하고 끝내요! 수고하셨어요, 레주.
-
919 에이든 - 안타레스 (48694E+57) 2016. 4. 10. 오후 11:34:21수고하셨습니다.
..에이드으으은 (오열 -
920 안타레스 (33298E+48) 2016. 4. 10. 오후 11:36:54(시선회피)
-
921 아시스주 (19018E+58) 2016. 4. 10. 오후 11:39:06
-
922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1:39:23레주 지금 손비시옵니까?
-
923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43:04으으으윽 칼리스주 갱신
-
924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1:45:20흐음?지난번 일어난 사건에서 심한 일이라도 겪은 것인가? 눈물로 범벅된 동생의 얼굴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다가 제복포켓에 끼워진 헹거치프를 뽑아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그리고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레피아경은 이제 없다고? 그래? 이거 동생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꽤나 재밌는 일을 겪었나보군.동생이 활짝 핀 백합으로 시선을 돌리자 헹거치프를 거두곤 그녀의 시선이 향한 백합에게로 손을 뻗었다.다시끔 울상을 짓는 동생. 그녀는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애쓰는듯 했다.하지만 슬픔이 가득한 것인지 뜻대로 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딱하네, 울고 싶으면 울어. 오라버니 앞인데 한 번쯤 약한 모습을 보여도 괜찮잖아? 평소라면 울지 말라고 다그치겠지만 오늘은 특별히 허락해줄게."
일부러 상냥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위로했다.그녀의 등을 살며시 쓸어주며 위로의 말을 속삭인 뒤 그녀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리곤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입꼬리를 씨익 올렸다.이거이거 잘만 물면 엄청난 소식이 들어올지도 모르겠는데? 역시 내 여동생이야, 재밌잖아 이거.비릿한 미소를 상냥한 표정 뒤로 감춘 뒤 그녀가 바라보던 백합을 꺾어 귓가에 꽂아주었다.
"무모한 일이라니, 그는 네 호위기사. 그의 본분은 너를 지키는 거잖아? 혹시 접때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기라도 했나?"
그녀의 드레스위로 물방울이 떨어진다.다시끔 눈물을 닦아주며 살며시 속삭였다.
"시종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뒤에서 흉을 당할지도 몰라. 오라버니의 방으로 갈까? 자세한 얘기는 방에서 들려줘."
일어서 그녀에게 손을 뻗었다.네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내가 샅샅히 파헤쳐주지. -
925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11:45:51리갱... 화장지우고 밥먹고왔더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오늘은 짧게나마 돌리고싶은데 돌리실분?
-
926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1:47:06어서오세요!
-
927 베르티카주 (01656E+57) 2016. 4. 10. 오후 11:49:40저라도 괜찮으시면 돌리실래요?
-
928 패트릭 (88592E+58) 2016. 4. 10. 오후 11:52:39>>926 넵! 화녕고마워요!♥♥♥♥
>>927 저라도라뇨! 저랑 돌려주시는것만으로 황공합죠! 일단 시트보고올게요!!!! 어디서 만날까요? -
929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1:52:40>>927 돌립시다. 상황은 어떻게 할까용?
-
93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52:55내일이 월요일이라 그런지
힘 빠지는 군요 (털썩
이벤트는 진엔딩으로 끝났다니 다행입니다.
패트릭주와 돌려보려고 했으나 베르티카주께서 먼저 물어보셨으니 전 팝콘을 씹으며 관전하겠습니다아 -
931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53:31오, 혼돈의 카오스
이렇게 된 이상 코렌틴씨 저랑 돌립시다! (박력 -
932 코렌틴 (73096E+55) 2016. 4. 10. 오후 11:54:10>>931 헛 그러죠!
-
93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1:54:12칼찡 하이하이용
-
934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55:47>>932 선레 다이스! 는 잠깐, 캡틴! 새스레를 새워... (털썩
.dice 1 2. = 2
1.칼리스
2.코렌틴 -
935 아시스주 (19018E+58) 2016. 4. 10. 오후 11:56:27씻고 온 아시스주도 리갱!
-
936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57:08칼찡은 오늘 냉염룡을 봉인해제 시키지 못햐서 벽만 부수고 청구서 물었네요
그냥 벨타랑 안타처럼 뒷공작이나 하러갈까... 하지만 그러려면 npc랑 많이 돌려야 하는데 캡틴이랑 시간대ㄱ... -
937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57:40았씨쓰주도 어서와요
-
938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849E+60) 2016. 4. 10. 오후 11:57:52형님도 하이하이용
-
939 베르티카주 (01656E+57) 2016. 4. 10. 오후 11:59:26>>928 저도 잠시 시트 다시 보고 오겠습니다!
-
940 칼리스 폰 블루로즈 (54974E+53) 2016. 4. 10. 오후 11:59:34벨타씨, 정보캐먹기 좋은 npc좀 알려주세요
-
941 아시스주 (19018E+58) 2016. 4. 10. 오후 11:59:54안녕하세요!(손허우적
-
942 패트릭 (47764E+58) 2016. 4. 11. 오전 12:00:15>>930 그런! 아쉽지만 어쩔수 없네요 ㅠ 다음에 꼭 돌립시다! 사실 우정플이라던가 원플이라던가 만들어보고싶은데 자주 접속이 안되니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흑
아시스주 어서오세요♥♥♥♥
-
943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00:46그보다 코렌틴주 다이스 걸과보고 쓰러가셨나? 갑자기 불안하다... ㅎㄷㄷ
-
944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958E+60) 2016. 4. 11. 오전 12:01:11>>940 칼첸 교황님 에이든은 제 팀이라구용ㅎㅎㅎㅎ근데 벨타같은 경우는 시작하자마자 능력걸고 캐가는 스타일이랔ㅋㅋㅋㅋ루체트 마신님 추천할게여ㅎㅎㅎㅎㅎ:)
-
945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01:51>>944 히이익
-
946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02:57>>944 루체ㅌ... 아니 꽤 좋은 선택일수도 있겠군요 근데 이자식 너무 접점이 없잖아! 기억을 되찾는 그런 기행을 벌여서 황실에 악감정 가지게 만들어볼까(안 됨
고마워요 ㅋㅋㅋ 언제 기회가 된다면 루체트를 달달달 볶거나 도서관에 가야겠습니다 -
947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958E+60) 2016. 4. 11. 오전 12:04:12>>945 형님 왜여ㅜㅜㅜㅜ
>>946 ㅋㅋㅋㅋㅋ많이 캐시면 저도 공유좀ㅎㅎ.. -
948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04:25그러고보니 아시스도 슬슬 정보를 찾아야되는데 말이죠...
다른분들 열심히 적이랑 만나서 싸우는 동안 뛰어댕기느라... -
949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05:18>>947 루체트가 무서워서여... 무적의 건포도가 있긴 하지만요!
그러고보니 둘째가졌다고 했는데 태교가...음..... -
950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05:46패트릭 시트 다시 보고 왔습니다! 음.. 어디쯤에서 만나야 할까요-?
-
951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05:49>>947 그럼 메로나
-
952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06:48>>948 베르티카는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자기 혼자 고독을 씹고 있을 걸요.. (쩝
-
953 클로에 - 벨타자르 (63462E+58) 2016. 4. 11. 오전 12:07:04"......"
누군가에게 공격을 받았느냔 오라버니의 물음에, 나는 입술을 굳게 다문다. 그것은 긍정의 의미. 허나 얘기해 주지 않겠다는 의지.
그러나 아무 얘기도 하지 않으면, 내 오라버니는 캐물을 것이 분명하기에. 나는 조심스레 입술을 떼어 그의 물음에 답한다.
"..그날의 소동은, 장미의 이단아들이 벌인 것이라 들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단아 집단에게 공격을 받았겠지요. 그리 말하고서 다시 입술을 닫아, 이에 대해 더는 말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물론 나와 레피아가 공격을 받은 것은 이단아 집단이 아니었지만, 나는 그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들에 대한 것은, 내 직접 그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오라버니는 다시 내 눈물을 닦아주고서, 손을 내민다. 확실히 이곳에서 눈물을 보이는 것은, 지나가는 이들에게 좋아 보이는 모습은 아닐 것이다. 이미 한참을 이렇게 있었기에, 이제 와서 신경을 쓰는 것은 조금 늦었다 생각하지만. 나는 잠시 그 손을 바라보다가, 굽힌 무릎을 펴며 그의 손을 잡는다.
그는 나를 자신의 방으로 인도한다. 나는 잠시 망설인다. 오라버니의 방으로 들어가도 괜찮은 것인가. 물론 오라버니는 내게 해를 끼치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자세한 이야기라고 해도, 저는 아는게 없어, 오라버니께 들려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의 방 안으로 발을 내딛는다. -
954 패트릭 (47764E+58) 2016. 4. 11. 오전 12:07:15>>950 궁밖에서 만날까요? 광장도 좋고 유곽 근처도 좋고. 전 어디든 상관없어요
-
955 코렌틴 (38605E+55) 2016. 4. 11. 오전 12:07:46헛 내가 선레구나. 칼리스주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지요?
-
956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08:39>>952 쓰담쓰담...
은 베르티카에게 이랬다간 혼나겠져...! -
957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09:57>>955 ㅎㅎ 딱히 없어요! 다만 둘이 서로 다른 가문이니 어디서 만나야할지 선정을 좀 잘해주시면... 황궁에서 만났다고 하실래요? 사정이 있어서 황궁에 왔는데 우연히 만났다- 이런식으로요
다만 이상태로 가다가는 임시스레에 갈지도 몰라요 (소곤 -
958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10:07>>954 베르티카가 사람들 많은 데 갈 것 같진 않아서요.. 주로 있는 곳은 숲이겠지만 무슨 목적이 있으면 사람들 최대한 적은 곳으로 골라서 다닐 순 있겠네요!
-
959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11:36그보다 다음 이벤트는 뭐가될까... 첫 스토리 이벤트니까 쉴겸 파티같은 그런 가벼운걸까? 아님 그딴건 ㅇ벗고 엄청나게 분위기가 어두워질까?
가령 황제구출했는데 암살당한다던가 사람들의 몸이 염화되는 현상이 벌어져 인류의 30%가 사라진다던가 -
960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12:24>>956 베르티카 :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문다
그 쓰담은 베르티카주가 받는 걸로 해야 할 것 같지 말입니다.
-
961 클로에주 (63462E+58) 2016. 4. 11. 오전 12:13:34호엫.. 또 금방 판을 갈아야 할 것 같네요 ㅇㅁㅇ
-
962 이름 없음 (60774E+61) 2016. 4. 11. 오전 12:14:51헤헤 베르.
-
963 패트릭 (47764E+58) 2016. 4. 11. 오전 12:14:57>>958 흠. 그러고보니 패트릭도 귀찮아서 궁밖은 안나가는 인물이니..... 음 음....... 패트릭이 심부름 같은거로 퍼플로즈가문에 들렸다가. 정원 있길래 거기 구경하는데 우연찮게 마주친걸로 할까요?
-
964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16:41뭐냐...
종족이 두개로 나뉘어졌는데 한 쪽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있고 다른쪽은 인간의 형상을 엇비슷하게 유지하면서도 괴물같은 모습을 지닌 영적인 생명체 비스무리한건데 인간쪽에서는 괴물의 말을 못 알아듣는데 괴물쪽에서는 인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그런 현상이 겹쳐져 인간이 그 괴물들을 위험하다는 이유로 전부 다 쓸어버리려고 하고있고 결국에는 괴물들이 다 사라지는 것.
근데 알고보니 인류는 이미 1000년전 어떤 병으로 인해 멸망한 상태였고 인간인줄 알았던 그 몸들은 껍데기, 즉 몸통에 새로운 자아가 생겨난 것 뿐이고 괴물쪽이 인간의 영혼 즉 원래 인간이었고 껍데기 인간은 그 영혼 인간에게 데이터를 받고 살아가기때문에 죽어도 부활. 그 때문에 영혼 쪽이 밀릴 수 밖에 없었고 영혼쪽은 그저 자신들의 몸을 되찾으려 한 것 뿐인데 껍데기쪽과 말이 통하지 않아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하고 끝에는 영혼쪽이 다 죽어 껍데기쪽은 자신들의 데이터를 갱신시켜줄 혼이 없으니 하나 둘 가루가 되어 사라져 결국 인류가 멸망하는 그런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의 작품이 생각났슴다 -
965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16:46>>960 (기절(?
그럼 베르티카주에게!
>>961 그러게요... 임시대피소도 있으니까요! -
966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17:20>>960 하지만 목욕을 시킨다면 어떨까? (물 준비
-
967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18:21그보다 화력이 대단하네요
분명 여기 어제 만든걸텐데 ㄷㄷ -
968 리시아 (51712E+52) 2016. 4. 11. 오전 12:19:48엣 비슷한 내용을 본것 같기도..
씻고온 리시아주 갱신!! -
969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21:06다들 이벤트로 달려서...
리시아주 어서오세요! -
970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958E+60) 2016. 4. 11. 오전 12:21:06흠, 그녀는 내 질문에 대답해주지 않았다.숨기겠다는 건가?그녀는 한 번씩 쓸데없이 강단있는 성격이었지.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속으로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는 들리지 않도록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도 이단아에게 공격을 받은 건가?"
그럴 가능성이 높다.난 직접적으로 이단아를 만나지 못했지만..아 만났구나? 타천사 칼첸.어차피 그는 이제 우리의 것이 되었으니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겠지.그녀의 손을 잡고 올라가 천천히 방 안으로 발을 들였다.차를 준비하냐는 시종의 말에 고개를 내젓고는 모든 시종들을 물린 뒤 그녀를 빤히 보다가 입을 떼어냈다.
"그래? 안타깝네. 그럼 네가 겪은 일을 내게 들려줘."
씩 웃으며 그녀에게 말을 건넴과 동시에 능력을 걸어 그녀의 생각을 조종하려했다.
.dice 1 4. = 3
1~2 실패 3~4 성공 -
971 네베르주 (61511E+59) 2016. 4. 11. 오전 12:22:20자기전에 잠깐 갱신... 후... 도서관 자주가야하는데... (한번도 못감) 레주캐랑도 돌려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맞음(슬픔)
-
972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23:46>>963 퍼플로즈 가문에 베르티카가 있을 이유가 없어서.. ㅅ, 숨어들어간 걸까요..?!
-
973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24:24네베르주도 어서오세요~
-
974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24:38>>962 [ System : 사망플래그를 꽂으셨습니다 ]
-
975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26:07>>971 어서오세요! 베르티카도 레주캐랑도 못 돌려보고..(훌쩍) 도서관.. 얘가 갈까요..(암울)
-
976 리시아주 (51712E+52) 2016. 4. 11. 오전 12:26:44소녀가 잠드는 12시 26분
-
977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958E+60) 2016. 4. 11. 오전 12:27:37다들 어서오세용
-
978 아마데우스 폰 실버로즈 (60774E+61) 2016. 4. 11. 오전 12:28:15이런 사망플래근가. (정체
-
979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28:30리시아주 안녕히가세요!
그러고보니 도서관 가야되는데... -
980 칼리스 폰 블루로즈 (8328E+54) 2016. 4. 11. 오전 12:28:57리시아주와 네베르주 어서와요!
는 리시아주 주무시러가는건가요!
참고로 >>964는 어디선가 본 게 맞다면 그게 게임 아닐런지? ㅎㅎㅎ 자세한건 말씀 못 드리지만 저거 게임스토리에요 물론 주인공이 학살하는 쪽(...) -
981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29:05데우스주도 어서오세요!
-
982 코렌틴 (38605E+55) 2016. 4. 11. 오전 12:29:25"후..."
거대한 동물을 사냥하는데에는 늘 위험이 따르지만 오늘은 특히 위험했다. 하마터면 그리즐리가 튀어나올줄이야. 코팅된 로브임에도 비릿한 철냄새가 몸에 은은히 배일 정도로 덩치에 맞게 피가 많이 흐르던 놈이었다. 손질을 일단 황도에 다녀와서 할 요량으로 마차에 거대한 곰을 집어던져놓고, 하얀 블라우스와 멜빵 스커트, 검정색 가죽 롱코트를 입고 나선다,
"흠..."
우선 황궁에 도착하고 난 뒤에 생각하자,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다. -
983 패트릭 (47764E+58) 2016. 4. 11. 오전 12:29:29아 퍼플이 아니라 실버요 실버! 지금 좀 피곤한 상태라 제가 잘못봤니봐요! 으으...
-
984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31:13>>980 저런... 꿈도 희망도 없는 줄거리네요...
-
985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31:42>>983 아, 그러셨군요! 그럼 그렇게 하죠! 음, 우선 늑대 모습보단.. 사람 모습으로 마주치는 게 낫겠죠?
-
986 리시아주 (51712E+52) 2016. 4. 11. 오전 12:32:12>>980 위키를 타고 흘러흘러 가다가 우연히 본 기억이 있어서요!!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그리고 안잡니다!! 내일부터 시험공부라 오늘은 새벽을 불태우면서 놀거에요!!! -
987 패트릭 (47764E+58) 2016. 4. 11. 오전 12:34:48>>985늑대모습도 괜찮고 사람모습도 괜찮아요 :) 선레는 누가먼저할까요? 저가먼저할까요?
-
988 베르티카주 (42712E+57) 2016. 4. 11. 오전 12:37:31>>987 그럼 더 확률이 높은 늑대 쪽으로 할게요:) 선레는.. 제 몸에 선레를 쓰면 터지는 특수폭탄이 있어서.. (시선회피)
-
989 칼리스 - 코렌틴 (8328E+54) 2016. 4. 11. 오전 12:37:45자신의 개인 서재에는 역시 습득할 수 있는 정보가 지극히 제한되어있어 칼리스는 내키지 않아하지만 황실의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황궁으로 발 걸음을 옮긴다.
공식선상이 아니기에 꽁지머리를 하고 늘 어디를 갈때면 입는 파란색 코트와 검은색 바지, 짙은 파란색의 웃옷을 입고있었다.
하지만 칼리스는 황궁에 도착하고 나서는 주변의 미세하지만 아직도 진동하는 피비린내에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손으로 코와 입을 슬쩍 가린 칼리스는 황궁내에 들어서자마자 그 손을 내리고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역시 정말 내키는 쪽은 아니다.'
재빨리 걸어가던 칼리스는 누군가와 부딫히자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서서 자신이 부딫힌 사람을 보았고 그 순간 칼리스의 오른쪽 눈의 선들이 마치 놀라기라도 했는지 수축되었다. 이내 칼리스느 허리를 살짝 숙여 정중하지만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말투로 말했다.
"제 실책입니다. 어디 다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다행이도 올드로즈가의 코렌틴인가, 쓸데없이 기억은 읽히지 않겠군.'
이후 다시 허리를 올려 코렌틴에게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난 칼리스는 자신의 과거를 읽으려한다면 무력제압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990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37:55>>986 시험ㅠㅠㅠㅠㅠㅠㅠ 화이팅이에요!
-
991 칼리스 - 코렌틴 (8328E+54) 2016. 4. 11. 오전 12:39:43>>984 더 웃긴건 주인공 여동생이 마왕에게 납치되었다- 인데 여동생 살리려고 했다가 같이 학살당함... 그래서 그 게임은 2회차 부터 하면 괴물들의 대사가 번역이 되어 나오기때문에 죄책감이 장난 아니에요 ㅠㅠㅠ
>>986 ㄴㅇ ㄹㅍㄹㅋㅌ 초성입니다 ㅋㅋ 이제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죠 ㅋㅋ 근데 위키를 타고 흘러서 보셨다니 ㅋㅋㅋ -
992 칼리스 - 코렌틴 (8328E+54) 2016. 4. 11. 오전 12:41:491001을 먹으면 소원들어줘용 캡틴!
-
993 벨타자르 제미니 테일라스 (14958E+60) 2016. 4. 11. 오전 12:43:26곧 터지겠군여
-
994 아시스주 (60167E+58) 2016. 4. 11. 오전 12:43:39>>991 아니 그런 잔인한...8ㅁ8 마음 약한 사람들은 절대 2회차는 못하겠네요...
-
995 리시아주 (51712E+52) 2016. 4. 11. 오전 12:43:50>>991 노꿈 노희망 좋아해서요'ㅅ'!! 좋아요 여기까지 하고...
제가 1001 먹으면 우리스레 연플생긴다!!!!!!! -
996 클로에 - 벨타자르 (63462E+58) 2016. 4. 11. 오전 12:46:23"아, 아아.."
오라버니. 그것은.
그 부름을 끝으로, 나는 '겪었던 일을 오라버니에게 불어야 한다'는 생각에 지배된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천천히 입을 연다.
"얼마 전에, 은색 장미의 가주가 황궁에 찾아왔습니다."
제게 불안하다 말하더군요. 실버로즈의 존속이 염려 된다 했습니다. 황가나 다른 장미 측에서 그들을 없앨 것이라 생각했나 봅니다.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다더군요. 그저 상상에 의해 황가와 장미를 적으로 돌린 것이지요. 저는 그의 어리석은 생각이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동이 있던 날.."
아바마마께 가려는 도중 어느 이단아를 만났습니다. 스스로를 마녀라 칭하는 소녀였습니다. 그는 다른 이단아들이 아바마마를 노린다고 말하더군요. 검은 장미의 네버모어 경도 만났습니다. 레피아 대신 그가 저를 호위해 주었지요. 그리고..
"은색 장미..아니, 은색 늑대 두 마리가..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가주인 아마데우스 경과 그의 나이트인 실베스테르 경이었습니다. 가주가 저희에게 공격을 감행했고, 레피아 경이 그것을 막았습니다. 그리고..아마, 그들에 의해 레피아 경이.. 사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마데우스 경은 스스로의 불안에 광기를 더해 황가를 적으로 돌린 이입니다. 황실을 의심했으며 황녀인 제게 공격을 시도했고....아아.
나는 말을 멈춘다. 안 된다. 더는 안 된다.
"..비겁하십니다, 오라버니. 이렇게 능력을 사용하시다니.."
오라버니를 잠시 원망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저를 이용하신 것이로군요.
"그들과는 제가 직접 얘기하려 합니다. 그러니 오늘 들으신 얘기는, 없던 것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
오라버니께 직접 능력을 사용하는 일은 없도록 하게 해주십시오. 주먹을 꾹 쥔다. -
997 리시아주 (51712E+52) 2016. 4. 11. 오전 12:46:45잠깐 지인들이랑 하던 게임 클랜 이야기하다왔는데
클랜에 저랑 같은 캐릭이 주캐인 사람이 저 포함 두명뿐이네요... 남캐라서 그런가.... -
998 패트릭 (47764E+58) 2016. 4. 11. 오전 12:50:46눈커플을 접어 반달모양으로 접고는 최대한 입가를 끌어올린다. 얼마나 웃고있었는지, 턱에 경련이 일었지만 안되는게 어딨나. 개의치 않고 그대로 힘을주자, 그림같은 선한 미소가 그 입가에 지어진다.
"그럼, 평온한 밤 되시길."
문가에 선 여인이 그의 인사에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음, 나름 귀엽네. 그래도 이런건 귀찮아. 짧은 감상평을 내고는 등을 돌아 그대로 밖을 나섰다. 수다를 떤것뿐이었는데 벌써 밖깥은 어두컴컴했다.
조금, 피곤했다. -
999 코렌틴 - 칼리스 (38605E+55) 2016. 4. 11. 오전 12:50:57"이쪽이야말로."
그렇게 한참을 가다 부딛힌 이의 무미건조한 사과. 상대는 내가 주목하고있는 이들중 하나, 실버로즈의 칼리스. 그녀는 늑대에 가까운 인간인지라, 한번 타락의 길로 빠지기 시작한다면 그만큼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과거는 내 알바 아니다. 그저 타락하면 처리할 뿐. 그녀의 무의식적인 의사표현도 존중해줄 겸 과거는 읽지 않았다.
"그나저나, 후드로 가렸는데도 알아 보시는구려 칼리스 양."
역시 알아봤다면 옅게 풍기는 곰 피냄새인가. 후각이 무서울 정도군. -
1000 리시아주 (51712E+52) 2016. 4. 11. 오전 12:54:34내꺼다요!!!!!
-
1001 코렌틴 - 칼리스 (38605E+55) 2016. 4. 11. 오전 12:54:36아아 잠시만성별이 헷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