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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0jC46Zp.7Y
2016. 4. 1. 오후 11:04:57 - 2016. 4. 19. 오후 1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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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SYCHO◆0jC46Zp.7Y (57443E+56) 2016. 4. 1. 오후 1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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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SYCHO (08819E+60) 2016. 4. 2. 오후 5:51:29저희스레에서는 언제나 시트를 받고있습니다.
시트스레에 예약 남겨주세요
지금 미용실에서 염색중이고 외출일정이 잡혀있는지라 귀가가 늦을것같네요
천천히 시트 써주세요 -
2 려진주 (08819E+60) 2016. 4. 2. 오후 6:16:17올만에 갱신.. 맙소사 과제하고 조 나누고 시험범위에 행사뛰면 이따위 시간이라니.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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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네스주 (40355E+60) 2016. 4. 2. 오후 6:43:21갸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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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SYCHO (08819E+60) 2016. 4. 2. 오후 8:23:59려진주 아네스주 고통받으시네 우우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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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11:10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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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0:18:04후우
>>5는 뭐지 -
7 ◆SlpPnuFGNc (70833E+53) 2016. 4. 2. 오후 10:23:59시트 스레에 시트냈는데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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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0:30:56얍 반갑습니다, 신입짱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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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0:35:45시트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정말 멋진 시트에요
사실 모든 시트 하나하나가 다 멋지죠 어떤 시트던간에 -
10 ◆SlpPnuFGNc (70833E+53) 2016. 4. 2. 오후 10:53:51칭찬 감사해요...ㅠㅠ
레주 질문이 너무 무서워서 쫄았지만... -
11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0:55:28후
어째서 시트검사할때마다 조폭이 되는가
가볍다못해 마이너스인 사람인데 말이죠
너무 상처받진 않았으면 하네요 -
12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0:55:54나름 엄청 부드럽게 썼다고 생각하는데
참 이름칸은 편하게 사용해주세요
그냥 벡 이라고만 적어도 되고 인증코드 달고 이야기하셔도 좋고 -
13 아네스주 (40355E+60) 2016. 4. 2. 오후 11:13:30아 집 도착
양말을 잔뜩 샀어요!
그리고 피로를 얻었다 -
14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14:36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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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1:14:50아네스주 어서오세요
(쓰담쓰담)
어째서 양말
아 님 좋은소식있음
신입짱들어옴! -
16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1:14:59리스주도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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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17:21신입이라.
왕국의 신하가 되어라. -
18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1:18:24히이이이이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19:17여왕 칼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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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1:19:41여왕님!
(도M) -
21 벡 (70833E+53) 2016. 4. 2. 오후 11:23:39여러분 안녕하세요...파릇파릇한 신입입니당...
시트가 너무 길어져서 민폐가 아닌가 걱정되네요ㅠ -
22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1:25:39신입짱 반가워요, 우후후
(엉덩이 주물주물)
민폐라니 무슨
더 긴 시트들도 있는데요 뭘 -
23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26:16괜찮아요. 반가워요 스레의 여왕이자, 최강 둘을 거느린 (호구) 칼리시아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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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벡 (70833E+53) 2016. 4. 2. 오후 11:26:40헐...더 긴 것도 있어요...?
나 혼자 긴게 아니었구나. 죄송합니다.. -
25 벡 (70833E+53) 2016. 4. 2. 오후 11:27:38칼리시아주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려요!
어...여왕님!! -
26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28:23그럼 조금 있다가 시트에 질의응답하고 합쳐서 위키에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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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PSYCHO (17904E+49) 2016. 4. 2. 오후 11:28:42>>23
어째서 호구
>>24
우우 자꾸 죄송하다 하지 마시죠
(엉덩이 주물주물)
죄송할게 뭐가 있어요 그리고 그딴건 죄송할일도 아니니까
어깨 펴고 당당히
>>25
후후후 -
28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29:34>>27 서리한을 바로 쓰지도 못하고 두 늑대도 함락하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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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벡 (70833E+53) 2016. 4. 2. 오후 11:31:13>>27 우으ㅠㅠㅠㅠㅠ
레주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30 PSYCHO (80327E+60) 2016. 4. 2. 오후 11:32:34>>28
후
님 스타일대로 하시면 되는겁니다
님도 당당히 어깨펴세여
>>29
우후후후
잘부탁드립니다
(엉덩이주물주물)
그럼 그런 의미에서 진행이나 할까요
참여하실래요? -
31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33:23참. 신입분.
초반 엑스트라로 만나는 신분증 배급의 칼리랑 친하게 지내려 노력해보세요.30만원을 더 줄거고
무기 배급하는 존은 잘생겼다. 듬직하다라는 얘기를 좋아해요. 잘 이용하면 매우 좋은 무기를 얻을 수 있고요.
잭은.....저도 아직 잘 몰라서. -
32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34:05참 스레주. 밀린 21포인트 친화력 올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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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벡 (70833E+53) 2016. 4. 2. 오후 11:34:32>>30 !! 물론요!
>>31 꿀팁 감사합니당! -
34 칼리시아주 (54806E+57) 2016. 4. 2. 오후 11:37:19그리고 힘들면 언제든 말하세요.
도우러 갈께요 -
35 PSYCHO (76592E+59) 2016. 4. 2. 오후 11:37:25>>32
네에
>>33
우후후
그럼 진행하겠습니다
레스 올려주시고
벡주는 잠시 기다려주세요 -
36 벡 (70833E+53) 2016. 4. 2. 오후 11:39:14>>34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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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PSYCHO (80327E+60) 2016. 4. 2. 오후 11:40:19눈을 떴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오늘부로 마피아조직 레오나드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제부터였지만요. 새로운 마피아 일원을 뽑는다는 전단지를 보고 사우스 레오나드 빌딩으로 찾아가 전단지를 건네니 내일 오라는 말과 함께 쫓겨나버렸으니까요.
새로운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정장을 쫙 빼입고 어제 찾아간 그 건물로 찾아가봅시다.
! #사우스 레오나드 빌딩으로 간다. 라고 적어봅시다 -
38 칼리시아 (54806E+57) 2016. 4. 2. 오후 11:40:54"다들 안녕? 칼리시아라고 하는데! 이 녀석 친구야!"
다들 둘러보면서 드는 생각은 특별히 없지만. 멋지거나 예쁘다고 생각했다.
"다들 멋지고 예쁜 분들이라 이거 시선을 어디 둘지 모르겠잖아! 미안하다고!"
# 시작. -
39 칼리시아 (54806E+57) 2016. 4. 2. 오후 11:41:50꿀 팁 하나 더.
지금 튜토리얼 끝나면 제가 있는 곳으로 오세요. 300만원 꿀꺽하도록 도와드릴께요 -
40 PSYCHO (08819E+60) 2016. 4. 2. 오후 11:44:43>>38
다들 당신을 반깁니다. 화이트는 두 늑대에게 끌려가 술을 진탕 먹여지고 있고.. 주변 테이블에선 맥주와 럼주를 들이키며 즐거운 파티분위기입니다.
노래가 흘러나오고, 여전히 당신의 옆에서는 꼬마가 싱글벙글 웃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뚜벅뚜벅, 누군가가 걸어나옵니다.
"누구냐?"
당신을 노려보는, 누군가입니다.
검은자위와 흰자위가 반대되어있고,눈가에 흉터가 있으며, 큰 덩치.
입가 아래로는 복면을 썼고, 사람은 아닌것같아보입니다. 수인..? 뭐라 형용할수 없어보이는군요.
패션센스가 끝내줍니다. 여하튼간에 그가 당신을 경계합니다.
친화력이 먹히지 않습니다.
! 때로는 철옹성같이 초면을 경계하는 사람도 있는법입니다. 너무 조바심내지 마시길 -
41 PSYCHO (08819E+60) 2016. 4. 2. 오후 11:45:17리스짱 짱착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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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칼리시아 (54806E+57) 2016. 4. 2. 오후 11:46:49"내가 누구냐고? 자기소개는 아까 했잖아?"
씨익 웃으며 손을 살짝 흔든다. 어디까지나 인사의 의미.
"칼리시아. 흔하디 흔한 초인중 하나야."
#웃음 -
43 칼리시아 (54806E+57) 2016. 4. 2. 오후 11:47:12저는 돈 쓸 일도 많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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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벡 보나비아 (70833E+53) 2016. 4. 2. 오후 11:47:13기분 나쁜 아침이다. 목이 뻐근한 것도 있고, 전신이 쑤시는 것을 보아하니 언제나 그렇듯 시곗바늘은 7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항상 이렇다. 왼팔의 붕대를 잠시 흘겨보다가 고개를 돌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보니 오늘은...그래, 중요한 일이 있었다.
"미묘하군."
자신의 몸을 훑어보며 말했다. 옷은 깨끗하지만 미묘하다. 붕대는 일단 논외로 치고서. 몸가짐을 중히 해야한다고 어렸을 때 배웠다. 이제는 희미한 그 시절을 떠올리며 준비한 정장을 찾아 꺼내 입는다. 어제 사둔 거였다. 돈을 좀 얻어서.
"...."
#사우스 레오나드 빌딩으로 -
45 PSYCHO (76592E+59) 2016. 4. 2. 오후 11:48:33>>42
"칼리시아.."
그가 당신의 이름을 되뇌입니다.
"일단 좀 앉지."
그가 당신을 테이블로 가자고 권유합니다.
테이블에 앉습니까?
! 조금 경계심이 누그러졌습니다.
! 테이블에 앉아 술을 좀 먹여봅시다. -
46 벡 보나비아 (70833E+53) 2016. 4. 2. 오후 11:49:21>>39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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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칼리시아 (54806E+57) 2016. 4. 2. 오후 11:50:02"친구, 잠깐 따라갔다 올테니까 기다려줘! 아! 혼자 놀고 있으면 나 화낼꺼야!"
웃음지으며 상대의 테이블로 간다. 술만큼 친해지기 쉬운 것은 없으니까.
"나는 술주정이 진짜 심하니 알아두라고! 실컷 마시는거야!"
#앉는다. -
48 PSYCHO (08819E+60) 2016. 4. 2. 오후 11:50:10>>44
사우스 레오나드 빌딩.
고요한 황무지 한가운데, 우뚝이 하얀 그 자태를 드러내며 햇빛을 반사해 빛나는 그 빌딩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치 자신들의 위엄을 과시하듯이.
근처에만 다다랐을 뿐인데도 초인들의 시큰한 백매향이 코끝을 찌릅니다.
..
! # 안으로 들어간다. 라고 적어봅시다 -
49 칼리시아 (54806E+57) 2016. 4. 2. 오후 11:52:02아니면 이거 끝나면 저랑 의뢰하러 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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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벡 보나비아 (70833E+53) 2016. 4. 2. 오후 11:53:18높은 건물을 바라보는 건 오랜만이었다. 여행 도중엔 주로 뒷골목에나 쳐박혀있었고 심할 때는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할 때도 있었다. 그런 나에게 큰 건물은 상상이상의 위압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하지만, 뭐랄까. 그것이 그리 불쾌하지 않았다.
"....내 미래를 불타고 남은 재와 같게 하리라."
좋아하는 말을 내뱉으며, 평정심을 되찾는다. 숨을 고른다.
#안으로 들어간다! -
51 벡 보나비아 (70833E+53) 2016. 4. 2. 오후 11:54:15>>49 과분한 친절..!!
하지만 데려가주신다면 기꺼이!!ㅠㅠ -
52 칼리시아 (54806E+57) 2016. 4. 2. 오후 11:55:21>>51 저희는 숨만 쉬며 박수치면 돼요.
최강자가 쩔해주는 파티라서요. -
53 PSYCHO (80327E+60) 2016. 4. 2. 오후 11:56:09>>47
꼬마친구는 고개를 갸웃, 하더니 조용히 그를 쪼르르 쫓아갑니다.
당신은 꼬마와 그와 함께 테이블에 앉습니다. 요구르트 하나와 큰 맥주잔 두개가 자리에 텅 하고 놓여집니다.
꼬마는 조용히 요구르트를 쪽쪽하고 빨아먹고있습니다.
"그래, 여긴 왜 온거야?"
"데이브, 그게에ㅡ"
" "
"히이이"
그가 꼬마를 째려보자 꼬마는 쫄면서 시선을 피합니다.
그는 한숨을 쉬더니 복면을 슥 내리고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킵니다. 입 아래 턱쪽의 피부가 없어 이빨들이 전부 드러나있습니다.
그는 입가를 훔치더니 다시금 복면을 슥 올려씁니다.
"또 친구하자니 뭐니 그런 소리로 데려왔겠지. 칼리시아라고 했던가, 동방의 두 늑대와 서리한과 아는사이던가. 우리는 단순히 이 꼬마의 친구하자는 말에 모인 사람들이 아니야. 우린 혁명가들이지."
그의 흰 동공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국가는 썩었어, 레오나드라는 마피아조직이 국가를 지배하고 있다는건 말도 안돼. 세상엔 부조리함이 너무나도 넘쳐. 우리는 그래서 국가를 세울거다."
그리고 그가 꼬마를 텁 집어 무릎에 앉힙니다.
"호엥?"
"이 꼬마를 왕으로 두고."
! 그의 경계심이 누그러들기 시작합니다. -
54 벡 보나비아 (70833E+53) 2016. 4. 2. 오후 11:57:55>>52 쩔이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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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PSYCHO (08819E+60) 2016. 4. 2. 오후 11:58:12>>50
안으로 들어가자...
얼레? 텅 비어있..
웁, 당신은 코를 찌르는 짙은 백매향을 느낍니다. 이정도의 짙은 향기는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을겁니다.
시야가 뿌얘지는것을 느낍니다. 초인이 앞에있다는 증거입니다.
잠시 시간이 지나자 서서히 시야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서 새근새근 코를 골며 의자에서 졸고있는 누군가가 보입니다.
! # 가까이 다가가서 깨워봅시다. -
56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02:21"왕? 와앙?"
큭, 하고 비집어나온 미소를 보이면서 꼬마와, 사람들을 바라본다. 혁명가, 그 고고한 뜻을 비웃을 생각 없다.
"난 꽤 자주 봐왔어. 저녀석들과 친해지기 전까지, 수많은 일들을 해왔으며 그중엔 스스로를 '왕'이라 자처하고 국가를 뒤집겠다는 녀석들을 봐왔지."
술을 쭉 들이키곤, 한 번 더 붓고, 또 들이키고, 푸하 하는 소리와 함께 웃으며 바라보는 미소
"레오나드의 힘은 강해. 나 역시도 그 레오나드에 소속된 마피아지. 마피아면서, 또 초인이야."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도. 오히려 대단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웃어준다. 오직, 순수한 미소.
"혁명가. 그래. 혁명가님들. 그 아이가 강하고, 너희가 뒤집는다 해도 한가지 사실을 알려줄까? 너희에게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어."
#"사람들은 모두 지금에 적응해버려서, 바뀌길 바라지도, 가능성도 믿지 않거든. 혁명은 이유가 있어야해. 너희들에겐, 결정적으로 그게 없고. 그럼 결국 이건 혁명이 아니라, 반란이야." -
57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02:37들어가자마자 느낄 수 있는 것은 지나칠 정도의 백매향.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아득해진다. 눈가를 슥 비비고 정신을 되찾자 누군가가 눈에 들어온다. 졸고 있다. 누군가를 깨우는 일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봐."
중후한 목소리가 입 밖으로 흘러나온다.
#깨우기 -
58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04:06동방의 두 늑대는 그냥 친구고.....서방의 화이트는 합류자에요.
서방 최강자였나. -
59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06:48>>58 시트 낸 직후 최강자 만남이라니.
어윽ㅋ큐 -
60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07:13"무엇이라고 불러도 좋아."
그는 인상을 찌푸립니다.
"어차피 여기에 남아있는놈들은 전부 진정으로, 그때 술을 함께 나누어 마시며 혁명을 꿈꾸던 놈들뿐이니까."
..
"내가 아니라, 네가한다. 이 꼬마가 아니라, 네가, 우리가, 왕이 된다. 나는 적어도 그런 국가를 꿈꾸고있다."
..
"처음엔 친구하자는 이 꼬마의 말을 비웃었지만, 나는 여전히 모두가 친구가 될수 있는 이상을 꿈꾼다. 이유라면, 모두에게 있다. 모든걸 잃어버린 녀석도 있고."
..
"다시한번 묻는다, 여긴 왜 왔는가, 칼리시아. 어중이떠중이는 필요하지 않아, 우리 델헬름엔."
그가 당신을 노려봅니다.
! 그는 진지합니다.
! 꼬마는 여전히 호에엥
! 화이트는 꽐라가 됐네요 -
61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08:08쫄지 말고 당당하게. 나도 강하다고 행동하세요.
그리고 팁. 남캐로 보이는데다가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칼리를 꼬시듯 하며 기분좋게 만들어주세요. 그는 사무적으로만 초인을 대하니까, 먼저 다가가면 좋아할거에요 -
62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10:19>>57
당신이 가까이 다가가자..
금발, 하트 귀걸이, 오버사이즈의 검은 정장.
백미현과 마주합니다.
그가 당신의 목소리에 슥 눈을 뜨고 일어납니다. 그러다 당신을 올려다보았고.. 무전기를 허리춤에서 꺼내어 중얼입니다.
"야."
"치익ㅡ 예 형님! 오늘은 신입을 받는 날이고 그때 백 아람 형님께서 이거 도와달라고 하셔서 형님께서 자발적으로 하시겠다고 하셨고 죽이시면 안되고 저도 때리시면 안됩니다! 이상입니다!"
"...넌 뒤졌어."
"치익ㅡ 어째서!"
"닥쳐!"
여하튼 그렇게 무전을 끝마친 그는 하품하면서 정확히 세걸음 앞으로 나가더니 세번 발을 구릅니다.
그러자 땅에서 큰 진동이 느껴지고 굉음과 함께 바닥이 갈라지면서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생깁니다.
백미현은 계단으로 내려가며 말합니다.
"뭐해, 안오고."
! 따라가봅시다. -
63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10:42>>61 넵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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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10:56리스짱이 신입 되게 잘챙겨주시네요
고맙습니다 -
65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12:37"나는 처음에 의뢰로 왔어. 이곳을 다 죽인 녀석들을 찾으라면서 그를 처리하면 돈을 주겠다고 했었고."
맥주를 홀짝이며 짓는 미소.
"그 결과 여기에 오고, 저 두 녀석과 만나 친구가 되고. 이 꼬마를 만나고. 이렇게 여기까지 왔지. 이유? 없어. 돈이나 좀 벌면 괜찮을까 했을 뿐이지."
눈은 오직 저 초인에게, 오히려 올곧고 강인한 자세로. 허리를 펴고 당당하게 미소지으며
"여기는 친구로 만들 녀석이 있으리라고 생각했어. 이 학살을 이루어낸 그 누구라도, 사정이 있다면 도와주고, 오해를 풀고. 친구가 되려고 한거지. 너희들의 이상은 나와 비슷해. 나 역시도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바라거든."
#"인간도, 수인도. 그 누구라도 손을 잡고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말이지." -
66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13:44스레주가 좋아하는 신입이니까 조금이라도 선배인 우리가 챙겨줘야하니까. 또 레주가 외로워하는 모습은 보기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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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16:18"이것 참.."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묵묵히 입 다물고만 있었다. 첫날부터 범상치 않은 곳이군. 역시. 나는 잠시 눈 앞의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다가 눈을 깜빡인다. 붕대 사이사이 흉터가 드러난 팔이 허리춤으로 올라간다.
"...."
따라오라니 어쩔 수 없군.
#따라간다 -
68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16:33그가 복면 너머로 가볍게 미소짓습니다.
"그거면 충분해."
그리고 그가 맥주 두잔을 더 주문합니다.
"우린 네가 필요하다. 우리 델헬름에 들어오지 않겠나, 친구."
! 그가 당신에게 혁명단체 델 헬름의 일원이 되기를 권유합니다.
! 그의 경계심이 사라집니다. -
69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2:17:05>>66
리스주는 정말 좋은 사람이네요 -
70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17:57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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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2:20:23>>67
안으로 내려가자..
드넓은 공간이 펼쳐지고 코를 여태까지 맡아보지도 못했던 강렬한 백매향이 찌릅니다.
시야가 새하얗게 물들어 현기증이 일어납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레오나드의 본거지에 도착했습니다.
초인들로 우글우글합니다.
"..저쪽으로 가면 신분증이랑 단원증, 돈 주는곳 있고. 저어기 위쪽으로 가면 무기 나눠주는곳있고. 저어기 옆으로 가면 의료키트라고, 구급상자같은 요긴한 물건 판다. 그리고 저어어기 사이로 가면 의뢰 안내소 나와."
시야가 천천히 걷힐즈음 당신의 귀에 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스파이는 아니지? 잘들어, 만약 네가 스파이라면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을 하고있든, 찾아내서 찢어죽여버린다."
..
"죽지마라, 신입. 내 손에 죽기 전까지는. 살아서 다시보자."
그리고 그는 사라져갑니다.
유유히, 유유히
인파들 속으로
! 이제 돈과 신분증과 단원증을 받으러 가봅시다. -
72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20:25"내가? 혁명의 도구로? 나는 잘 싸우는 초인은 아냐, 또. 내 의견만 들을 순 없잖아? 내 동생인 카엘도, 저기 있는 두 친구에게도 물어봐야지. 난 저들을 버릴수는 없거든."
웃으며 온 맥주를 들고 살짝 잔을 들이밀며 말합니다.
"난 나의 세상을 만들고싶어. 내 아래에서 모두가 평등하고, 내 손으로 국가를 만드는거지. 오히려 나도 너희가 필요해. 혁명단의 일원이 아니라, 동료로써. 또한 친구로써."
맥주잔을 약간 빙글 돌리며 건배의 의미를 보입니다.
"같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나는 여왕이 되기를 바라. 레오나드의 무질서에서 일어난 여왕, 그정도면 정당성은 충분해지거든."
# "팔아파. 우리 일단 건배부터 하자고?" -
73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2:20:49벡짱도 커엽다
(엉덩이 주물주물) -
74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21:21좋은 사람이 아니라 다른 레스주들도 그랬을거에요.
-
75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24:05>>72
"혁명의 도구같은건 없다. 그저 우리의 친구가 되어달란것뿐이지."
..
"당찬 여성이군."
..
"노력해봐라. 우리는 모두 이 꼬마 하나만을 믿고 모인 녀석들이다. 그런 우리들을, 모두 너 하나만을 믿고 이 자리까지 모인 녀석들이 되게끔, 노력해봐라."
기꺼이 응원해줄테니. 그렇게 덧붙인 그는 맥주잔을 높게 들어올리며 소리칩니다.
"우리 델헬름의 새로운 친구, 칼리시아를 위해 건배를 외치자!"
"와아아아아!!!"
귀를 찢는듯한 우레와도같은 함성소리가 울립니다.
! 혁명단체 델 헬름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
76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24:28>>74
다들 좋은사람이니까 그랬을겁니다. -
77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26:03"혁명? 그딴게 아냐. 우린 지금부터 영웅이 되는거지. 무질서에 질서를 세우자. 무에서 유를 만들자."
일어나며 웃고, 하나하나를 둘러보며 말합니다.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세상! 서로가 등을 맡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 있던 것을 뒤집는 '혁명'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길을 만드는."
#"영웅이 되자!" -
78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26:34순간적인 백매향에 시야가 또 다시 흐려지고 어지럽다. 제기랄, 벌써부터 지긋지긋하다. 바깥에서는 별로 느껴보지 못한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우글우글한 초인들 사이에서 서둘러 정신을 차리는 동안 그가 말하는 정보를 다 머릿속에 입력해 놓는다.
"...스파이?"
그런 것도 들어오는 모양이군. 뭐 어차피 난 아니니까 그냥 흘려들었다.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신기한 듯 눈을 깜빡인다. 무뚝뚝한 표정으로 잠시 그러고 있으려니 또 다시 들려오는 목소리.
"얼간이."
"난 안 죽기. 내가 죽기 전까진."
그리고 떠났다.
#신분증 받으러! -
79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27:52안 죽기 - 안 죽어
왜 저리 됬지... -
80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28:17오타야 자주 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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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아네스주 (45798E+58) 2016. 4. 3. 오전 12:29:06어 진행...(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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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29:30아넷주 어서와요
-
83 PSYCHO (86954E+56) 2016. 4. 3. 오전 12:29:35아넷땽 어서와요
(쓰담쓰담)
참가하실래여? -
84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30:15어서오세요! 반가워요!
-
85 아네스주 (45798E+58) 2016. 4. 3. 오전 12:30:58레주 힘들지 않아양? 우우 늦었어... 슬퍼...
앗 그리고 신입쨩 반가워양! 어서와, 이런 스레는 처음이지?(도름) -
86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2:31:51후 신입짱과 리스짱의 천사력과 아넷땽의 커여움덕분에 별로안힘들어여
참가하셈여 ㄱㅊ으면 -
87 PSYCHO (86954E+56) 2016. 4. 3. 오전 12:32:37아 참 벡짱 우리 아네스짱은 커여운 만렙여고생입니다
매우 커엽져 우후후
캐는 멋진 금발남캐! 영고담당2져 -
88 아네스주 (45798E+58) 2016. 4. 3. 오전 12:32:40앗 시켜만 주신다면야 전 언제나 환영이에요!
-
89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33:32아네스주는 영고 2고, 저는 조조 아니면 유비라고 불려요.
아마 저는 지금 조조라면 제 지역에 찾아왔나보네요. -
90 아네스주 (45798E+58) 2016. 4. 3. 오전 12:34:21>>89 와아 리스주도 오랜만이에양!
그렇슴다 저는 이 스레의 영고담당인겁니다! 2지만! -
91 PSYCHO (86954E+56) 2016. 4. 3. 오전 12:34:24우후훟후ㅜ후
그러 반응레스 올려두시라
진행레스쓰고올게여 -
92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35:33"혁명이야. 내가 시작하는!"- By아네스
혁명단체 델 헬름의 동료가 된 칼리시스.
혁명? -
93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36:34다들 개성 넘치셔서 좋네요!
-
94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2:36:58>>77
당신의 말에 모두가 크게 환호합니다!
이대로 파티를 즐기시겠습니까?
>>78
신분증 받는곳으로 갑니다.
왠 음료수나눠줄것같이생긴 천막텐트들이 줄서있습니다.
그러다가 한 여성이 당신을 발견하고 손을 흔듭니다.
"거기 신입씨, 이리로 와요." -
95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37:38#즐긴다
-
96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38:46>>95
파티를 즐깁니다..
다음날, 과음으로 머리가 깨질것한 상태에서 조용히 눈을 뜹니다. 어젯밤의 기억은 없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살펴보니 깨끗하고 분위기좋은 침실입니다. 밖으로 나가보시겠습니까? -
97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39:18#나가서 카엘을 찾아보자
-
98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2:41:07>>97
나갑니다..
산뜻한 커피향과 햇살과 새들의 지저귐이 당신을 반깁니다.
1층의 큰 테이블에서 모두가 열띄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있습니다.
카엘도, 두 늑대 형제들도, 그리고 데이브도 진지합니다. -
99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41:54"여-어! 다들 무슨 얘기를 그리 진지하게 해?"
#다가갑니다 -
100 아네스 (45798E+58) 2016. 4. 3. 오전 12:43:06"아, 아니,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
도움이 필요 없었다는 게 아니라, 어, 그러니까. 그녀의 자조섞인 대답에 무어라 반응을 보여야할까.
"그러니까요, 어, 일단 감사해요! 덕분에 살았어요. 그리고 저는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할까... 그냥, 고마운건 고마운 거잖아요. 그렇죠? 아까는 너무 당황해서 그랬어요. 기분 상했다면 사과할게요. 절대로 당신이 싫거나 귀찮아서 떠나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무언가 장황한 변명을 늘어놓아보았다.
"어, 이름이 뭐에요? 나중에 꼭 보답할게요."
#이름이 뭐에요? -
101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43:11"흠."
신입이라면 필시 날 말하는 것이겠지. 손까지 흔들고. 나는 차분히 다리를 움직여 날 부른 여성에게 다가간다. 초췌한 눈동자가 그녀를 향했고 나와 그녀의 거리가 두어 걸음 정도 남자 멈추었다.
"...."
#"신분증이란 것을 받으러 왔다만." 하고 말한다 -
102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43:35아넷 지금 여자에게 휘둘리고있었지.
-
103 아네스주 (45798E+58) 2016. 4. 3. 오전 12:44:02무슨 상황이었는지 잊어버려서 스레 뒤져보고 왔어양ㅋㅋㅋ
치매인가... -
104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44:20>>99
"아, 누님. 일어나셨슴까."
카엘이 꾸벅, 고개를 숙이며 당신을 반기고 의자를 빼어 앉기 편하게끔 해줍니다.
두 늑대와 데이브도 당신을 반깁니다.
"어제 너무 마신거아냐? 늦게 일어났네."
"아, 델헬름이랑 얘기는 좋게 끝났어. 이제 귀족 몇놈만 좀 죽여버리면 될거야. 그리고 겸사겸사 국가도 세우고."
"오래 걸리겠지만."
두 늑대형제와 데이브가 그렇게 말합니다. -
105 아네스주 (45798E+58) 2016. 4. 3. 오전 12:44:34>>102 정답이었습니다 와아!
-
106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46:36>>100
"...앨리스."
그녀가 눈물맺힌 눈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101
"어디보자. 이름이랑, 등록번호랑..."
그녀가 당신의 개인정보를 묻습니다!
적당히 대답해줍시다.
등록번호는 좋아하는 숫자 두개.
>>103
사실 저도 까먹었... -
107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46:55"아아- 다들 안녕. 기분 좋아서 폭음해버렸거든."
싱긋 웃으면서 바라보다가 의자에 앉으며 얘기한다.
"귀족을 죽일 때, 나도 데려가줘. 순순히 투항시키고, 자리에서 내리기만 하면 돼. 귀족놈들의 부패기록을 모아두고, 그걸 사람들에게 주면 혁명의 '이유'가 생기지."
#"혁명이면서 영웅이 되는거야." -
108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2:50:05>>107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냐."
데이브가 머리를 긁적이면서 이야기합니다.
"힘들고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거야, 아마."
..
"저는 누님곁에 언제나 있을검다."
"나는 서리.. 아, 지금은 카엘이던가. 난 카엘을 따라갈래."
"난 형을 따라갈거야."
..
"칼리시아, 그럼 따라오겠나? 우리 계획을 이루는 그 첫걸음."
데이브가 일어나면서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
109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12:50:29후 넘 졸립다 신입짱 튜토리얼만 끝내고 잘라캤는데
-
110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50:37"이름은 벡 보나비아."
"키 192cm에 몸무게는...음, 94kg."
"등록 번호는 적당히 55로 해줘."
적당히 대답하고 고개를 잠시 끄덕인다. 아직도 목이 뻐근하다. 시선은 여성의 다리로 가 있었다. 어이쿠, 곧바로 고개를 올리고 상대와 눈을 마주쳤다. 안 좋은 버릇이다. 정말로..
"이거면 됬나?"
#더 물어볼 것은 없는지 물어본다. -
111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51:19>>109 으으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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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51:21"그럼 모두들- 자. 놀이를 시작해보자고!"
손을 잡곤 웃는다.
#콜 -
113 아네스 (45798E+58) 2016. 4. 3. 오전 12:53:18"...울어요?!"
눈물이 가득 맺힌 그녀의 눈에 당황해서는, 급히 그녀에게 다가가 등을 두드려주었다. 울리려고 했던 게 아닌데. 오히려 웃겨보려는 심산이었는데.
"울지 마세요, 제가 사과할게요! 아, 저는 아네스라는 사람이고 이 근처에 살아요. 도움이 필요하면 꼭 이야기 해 주세요."
이름과 사는 곳을 알려주며 그녀를 어떻게든 달래보려 애를 쓴다.
# "울지 말아요!" -
114 PSYCHO (86954E+56) 2016. 4. 3. 오전 12:54:37>>110
"키 진짜 크네. 등록번호는 55.."
그녀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립니다.
그는 그녀의 다리를 봅니다. 매끈하게 잘 빠진 다리라인과 청바지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고있습니다.
"싫다, 그런 눈으로 계속 쳐다볼거야?"
그녀가 넌지시 한숨을 쉬면서 말합니다.
"다 됐어. 여기 신분증이랑 단원증,그리고 지원금 백만원. 받아가."
>>111
후 넘 졸립네여
>>112
실링턴 캐슬로 향합니다...
//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아넷땽의 시선을 회피한다) -
115 PSYCHO (86954E+56) 2016. 4. 3. 오전 12:55:04후 아넷땽 넘 죄송한데 저 넘 졸림 ㅠㅠ
-
116 칼리시아 (88599E+54) 2016. 4. 3. 오전 12:55:24수고했어요. 스레주
-
117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2:55:34후 님들 저 슬슬 자러갈게요 죄송
넘졸립네여
내일 또 올게요, 그때봐요 -
118 아네스 (45798E+58) 2016. 4. 3. 오전 12:55:38ㅋㅋㅋㅋㅋㅋ레주 수고하셨어양! 왜 시선을 피하죠!!!
제가 너무 늦게 왔으니 할말도 없슴다... -
119 PSYCHO (86954E+56) 2016. 4. 3. 오전 12:55:45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120 아네스 (45798E+58) 2016. 4. 3. 오전 12:56:02와아 내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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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PSYCHO (86954E+56) 2016. 4. 3. 오전 12:56:12>>118
헉 천사
(ㅅ감동)
그러뮤진짜 자러갈게여
ㅇ녕히 -
122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전 12:56:44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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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PSYCHO (12831E+57) 2016. 4. 3. 오전 9:24:01후
-
124 아네스주 (45798E+58) 2016. 4. 3. 오전 10:48:28앗 레주 일찍 오셨네양!
-
125 PSYCHO (49976E+57) 2016. 4. 3. 오전 11:19:11잠깐 졸아버렸네요
아넷땽은 오늘도 학원행인가 -
126 아네스주 (45798E+58) 2016. 4. 3. 오후 1:18:33아녀 오늘은 땡땡이를 쳤습니다 후후
아 초밥 마시쪙 -
127 벡 (88869E+57) 2016. 4. 3. 오후 1:25:26갱신~
-
128 PSYCHO (12831E+57) 2016. 4. 3. 오후 1:36:08우후후 벡짱 어서오세요
(쓰담쓰담)
잘잤어여? -
129 벡 (88869E+57) 2016. 4. 3. 오후 1:50:21앗 네!
-
130 PSYCHO (12831E+57) 2016. 4. 3. 오후 1:52:43후후
점심은 드셨으여?
(궁디 쭈물쭈물) -
131 칼리시아 (34506E+54) 2016. 4. 3. 오후 1:54:13하암
-
132 PSYCHO (86954E+56) 2016. 4. 3. 오후 1:54:54리스짱 어서와요
(쓰담쓰담)
안녕히 주무셨는지 -
133 칼리시아 (34506E+54) 2016. 4. 3. 오후 1:55:28기절잠 자버렸네요
-
134 PSYCHO (12831E+57) 2016. 4. 3. 오후 1:56:18하긴 어젠 넘 늦게까지 있었으니 저도 기절잠해버렸지만요
중간에 몸이 좀 안좋아서 잠을 설쳤지만서도 -
135 칼리시아 (34506E+54) 2016. 4. 3. 오후 1:56:55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진다거나
-
136 PSYCHO (86954E+56) 2016. 4. 3. 오후 1:57:51게에에에에에에ㅔ
아프지마시라 우우 -
137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후 2:00:54점심은 걸렀어요!
두분다 안녕하세요! -
138 PSYCHO (12831E+57) 2016. 4. 3. 오후 2:01:37우우 어째서 거르셨져
밖이신가 -
139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후 2:03:21아침을 너무 먹어서 배가 안 고팠...@_@
-
140 PSYCHO (86954E+56) 2016. 4. 3. 오후 2:05:04글쿤여 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나저나 아침까지 드시다니 되게 일찍 일어나셨나봐여
전 아침 먹으면 속쓰려서 못먹는데 -
141 칼리시아 (34506E+54) 2016. 4. 3. 오후 2:08:45저녁만 먹는 저는 식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요
-
142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후 2:10:32항상 7시에 일어나거든요!!
원래는 점심을 젤 많이 먹는뎅.. -
143 PSYCHO (86954E+56) 2016. 4. 3. 오후 2:15:02>>141
어떻게 밥먹는걸 안좋아할수가 있지
그래서 이쁘시구나
(신기)
>>142
히잉이이이이
맨날 7시에 일어난다니
전 맨날 많이먹어서
(돼지) -
144 칼리시아 (34506E+54) 2016. 4. 3. 오후 2:17:043년동안 고생해봐요. 입맛이 남나.
-
145 벡 보나비아 (77595E+51) 2016. 4. 3. 오후 2:21:22(-_ど) ...
-
146 PSYCHO (49976E+57) 2016. 4. 3. 오후 2:35:08>>144
게에에에에....
>>145
(쓰담쓰담) -
147 방랑 (64084E+55) 2016. 4. 3. 오후 4:05:28"너는 괜찮지 않지만 금방 괜찮아질 거에요."
"...무슨 근거로."
"인간이라는 근거로."
-방랑, 연 하루. 그리고 누군가. -
148 벡 보나비아 (1289E+52) 2016. 4. 3. 오후 4:38:18>>147 안녕하세요!
-
149 방랑 (64084E+55) 2016. 4. 3. 오후 4:52:15>>148
안녕하세요 신입! -
150 칼리시아 (77363E+58) 2016. 4. 3. 오후 4:53:16피자는 무서운 음식이야.
-
151 방랑 (64084E+55) 2016. 4. 3. 오후 4:53:57>>150
피-자가 당신을 덮친다! -
152 칼리시아 (77363E+58) 2016. 4. 3. 오후 4:55:20>>151 설마 한조각도 못먹을거라곤....
-
153 방랑 (64084E+55) 2016. 4. 3. 오후 4:55:49>>152
..(토닥토닥 -
154 칼리시아 (77363E+58) 2016. 4. 3. 오후 4:57:51친구들은 한조각~한조각 반 먹는데 혼자서 반조각 먹고 내려놓으니 미안했어요.
-
155 PSYCHO (86954E+56) 2016. 4. 3. 오후 5:33:36님들 저 친구들이랑 노래방서 술마시는중여
좀따 들어갈게여 후후 -
156 벡 보나비아 (1289E+52) 2016. 4. 3. 오후 7:27:55갱신..
-
157 PSYCHO (12831E+57) 2016. 4. 3. 오후 7:35:09난 피자 대여섯조각정도 먹는데
벡짱 반가워요 우후후
(쓰담쓰담) -
158 벡 보나비아 (1289E+52) 2016. 4. 3. 오후 7:45:56안녕하세요! :)
-
159 PSYCHO (12831E+57) 2016. 4. 3. 오후 7:47:12우후후후
반갑습니다
식사는 하셨는지 -
160 벡 보나비아 (1289E+52) 2016. 4. 3. 오후 7:50:07저녁이야 이미 먹었죠
레주는 어떠신가요? -
161 PSYCHO (12831E+57) 2016. 4. 3. 오후 7:50:33전 완전 배부릅니다.
아까 술좀 먹고 지금 밥좀 더 먹어서말이죠
후 살빼야되는데 -
162 벡 보나비아 (1289E+52) 2016. 4. 3. 오후 7:54:18살이야 살다보면 빠지겠죠!!
-
163 PSYCHO (49976E+57) 2016. 4. 3. 오후 7:54:54아니 근데 요새 너무쪄서 말이죠
후 -
164 칼리시아 (69995E+57) 2016. 4. 3. 오후 7:56:54살이야 금방 빠지는 것.
-
165 PSYCHO (49976E+57) 2016. 4. 3. 오후 7:57:53리스주 반갑습니다.
김준현도 그렇게 생각하고 마구 먹다가 지금처럼 됐다던데.. -
166 벡 보나비아 (1289E+52) 2016. 4. 3. 오후 8:06:35레주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
167 PSYCHO (87563E+46) 2016. 4. 3. 오후 8:18:05그러게요 우우
-
168 벡 보나비아 (1289E+52) 2016. 4. 3. 오후 8:22:35할 일도 없는데 스레 정주행이나 해볼까..*_*
-
169 PSYCHO (87563E+46) 2016. 4. 3. 오후 8:23:31정주행도 좋져
후후 -
170 벡 보나비아 (1289E+52) 2016. 4. 3. 오후 9:59:44개앵신...졸았다..
-
171 PSYCHO (12831E+57) 2016. 4. 3. 오후 10:43:34아 졸립다.
벡짱도 일찍 주무세요, 저도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봐야될것같네요
후 내일 일찍일어나서 12시에 온다 극혐 -
172 아네스주 (20548E+58) 2016. 4. 4. 오후 7:52:48와아 갱신
야자를 째고 예전 동아리 가서 신입들이랑 놀았어양! -
173 벡 보나비아 (43949E+56) 2016. 4. 4. 오후 8:14:29갱신! 피곤한 월요일...
-
174 PSYCHO (43498E+58) 2016. 4. 4. 오후 9:13:12우우우우우 집에가고싶어...
-
175 PSYCHO (86233E+57) 2016. 4. 5. 오전 12:14:08후 집이다
-
176 PSYCHO (00277E+56) 2016. 4. 5. 오전 12:41:09다들 잘자요.
-
177 벡 보나비아 (45968E+55) 2016. 4. 5. 오전 12:50:53넹...
-
178 PSYCHO (10921E+57) 2016. 4. 5. 오후 4:09:02후
벡짱에게 미안하네요
다들 바빠서 돌리고싶고 그럴텐데 맨날 스레 밑에있고 그래서 -
179 칼리시아 (96056E+56) 2016. 4. 5. 오후 4:31:05오늘 시간 나면 제가 돌려드릴게요. 일찍 끝나서.
-
180 벡 보나비아 (73132E+56) 2016. 4. 5. 오후 4:51:49>>178 미안해하실 필요 전혀 없는데...
아무튼 갱신합니당 -
181 PSYCHO (10921E+57) 2016. 4. 5. 오후 9:46:02후 집에가고싶다
-
182 아네스주 (01345E+53) 2016. 4. 5. 오후 10:06:30끝!!!!
-
183 아네스주 (01345E+53) 2016. 4. 5. 오후 10:07:06내일 모의고사래양 모의고사의 좋은점은 야자를 안한다는거죠
-
184 PSYCHO (86233E+57) 2016. 4. 5. 오후 11:52:45집이다
-
185 아네스주 (29565E+61) 2016. 4. 6. 오전 12:07:32와아! 축하해양 레주!
-
186 PSYCHO (96742E+59) 2016. 4. 6. 오전 12:08:18아넷땅은 그리고 내일 시험을 보겠지
우우
힘내여 -
187 PSYCHO (96742E+59) 2016. 4. 6. 오전 12:08:25나보다 더 고생하네
-
188 아네스주 (29565E+61) 2016. 4. 6. 오전 12:19:49우우우...
괜찮아양! 야자 안하는 것 만으로 좋아요! -
189 PSYCHO (59781E+60) 2016. 4. 6. 오전 12:45:51아 토할것같아 미쳐버리겠어서 확인늦었어요 죄송
저녁을 잘못먹었나
다행이네요그래도
야자도안하고
빨리집에가서쉬어여 -
190 벡 보나비아 (34419E+56) 2016. 4. 6. 오후 5:36:31갱신합니다~
-
191 려진주 (91165E+60) 2016. 4. 6. 오후 5:52:40잠와아아여.. 죽을듯.. 과제가 하나 해결하면 두개가 쌓이는 이건 미친짓이예요.. 덤으로 중간고사도 있으니..
-
192 벡 보나비아 (34419E+56) 2016. 4. 6. 오후 6:15:38>>191 힘내세요...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에요!
-
193 아네스주 (05021E+56) 2016. 4. 6. 오후 6:26:53시험 봐쪙
망해쪙
멘탈이 미쳐돌아가네요 하하하... -
194 벡 보나비아 (34419E+56) 2016. 4. 6. 오후 6:28:24>>193 아, 아네스주도 힘내세요!
-
195 PSYCHO (96742E+59) 2016. 4. 6. 오후 6:31:17셋다 힘내고
나도 힘내고 우우
사라집니다. 밤에봐요 -
196 아네스주 (05021E+56) 2016. 4. 6. 오후 6:35:13>>194 고마워양...!(감격)
다정해 우우...
>>195 레주도 힘내요! 화이팅! -
197 벡 보나비아 (55206E+61) 2016. 4. 6. 오후 10:03:24일주일도 벌써 절반이 다 되가네요~
바깥엔 비도 오고 괜히 나른해지네요.. -
198 아네스주 (29565E+61) 2016. 4. 6. 오후 10:44:38>>197 밖에 비와요? 벚꽃 떨어지겠네...
수요일 목요일이 제일 힘들죠... 지치고 나른하고! -
199 PSYCHO (41279E+58) 2016. 4. 7. 오전 7:33:21굿모닝입니다. 어제는 피곤해서 일찍 자버려서 레스를 못 남겼네요
-
200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1:42:59"가끔은, 떠나고 싶지 않기도 해요."
"..아니."
"아니에요."
"뭐. 떠나기 싫다고 떠나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다음 여행지나 생각해둘까요." -
201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5:05:54하루주 오랜만입니다. 반가워요
-
202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5:09:59좋은날. 안녕하세요 캡틴.
-
203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7:08:11좋은날입니다. 자꾸 까마귀소리가 들리는게 신경쓰이지만요.
그나저나 캡틴이라니 우우 언제부터 그렇게 부르셨다고 -
204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7:26:27까악까악!! ...은 캡틴의 행운의 상태가!
네-네 선장님!
지금부터다! (드롭킥 -
205 PSYCHO (28254E+59) 2016. 4. 7. 오후 8:44:34게에에에에에에에에엥에에ㅔ에에
우우우우우우 분명 안좋은일이 생길거야..
(구석)
아니 것보다 어째서 드롭ㅋ
(죽음) -
206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8:48:31불운이 들이착친다아아아
#시체를 뒤적여 아이템을 찾는다. -
207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8:50:41게에에에에에에에에
우우우우 위로는 못해줄망정
너무한거 아닙니까
! 레주의 팬티를(을) 획득했다! -
208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8:53:48저는 타인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탓이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을 괴롭히는 게 가장 좋아요!
#(버림 -
209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8:55:33우우우우우 도S다...
(상처받음) -
210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8:57:47부정 못하겠네요! 저는 도S니까요!
상처받지 마요(토닥토닥(병주고 약주기 -
211 PSYCHO (28254E+59) 2016. 4. 7. 오후 8:58:07(상뒤엎
-
212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01:08(피함)
글고보니 제가 오늘 꿈을 꿨는데.
하루가 역하렘 주인공인 소설을 읽고 있었... -
213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02:45아니 그거 실현불가능하잖아여
하루 넘 철벽임 -
214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04:48그러게여(...
공략 불가능은 아닌데 난이도가 하드야.
하나만 잘못하면 바로 호감도 0에서 고정되다가 재시작(눈물 -
215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18:09영고가 루벤에서 제일로 옮겨갔네요 우우
아니 것보다 지금 별 생각없이 요새 핫하다는 스누피 커피우유를 마셨는데 쫄리네요
표지에 커피 한모금이면 스트레스도 굿바이~라고 써있는데
잠도 굿바이~ 인생도 굿바이~ 할거같음 -
216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9:18:55대체 뭘 어케하면 레드불 3배나 카페인이 들어있는거지
237mg이라니 -
217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22:07갱신~
-
218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22:40우후후 어서오세요 벡짱
헉 막 심장 두근두근하고 체온이 높아지고 소름이 돋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이대로 세상과 굿바이 하는건가 -
219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23:02범인은 스누피 커피ㅇ..
(죽음) -
220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23:07헐...괜찮으세요??
-
221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23:38>>215
제일아....(눈물)
...난이도 하향조치 할까요? 0고정이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재시작?
근데 그 음료수 정체가?!!!
>>217
헬로! 어서와여! -
222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23:39농담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니 걱정마요 벡쨩 우후후
-
223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23:52잠깐 그건 위험한데요 좀 많이 위험한데요.
-
224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9:24:14>>221
검색해보세요 요새 완전 핫하다던데
낮춰주시면 열라 고맙죠
(쥬륵) -
225 PSYCHO (28254E+59) 2016. 4. 7. 오후 9:24:42>>223
아니 님 저 겁많음 괜히 겁주지마세여 -
226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25:54o(^-^)o 괜찮아요!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에요!
-
227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9:26:53>>226
그리고 다음날 레주는 세상과 작별을하게 되는데... -
228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27:20>>227 @_@ ....
-
229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9:27: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님 왜케 귀여워여
제꺼하실? ㅎ -
230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29:33>>229 아...아녀ㅎ...(단호박
-
231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9:32:05
-
232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32:21>>231
네 거기까지. (걷어참(후려침(한번 더. -
233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32:45(ToT)
-
234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33:20>>232 감사합니닷!!!
-
235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33:35>>232-233
(울먹울먹)
너무해 다들 우우 -
236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35:02>>234
(쓰담쓰담
캡틴은 위험한 사람이니 조심해요. 알겠죠? (막말
>>235
현실 얀데레는 척결대상입니다.
물론 2D의 미소년 얀데레는 사랑(끌려감 -
237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35:07>>235 장난이에요...죄송합니다...
-
238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35:42>>236 (^o^)b !!
-
239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9:35:55>>236
우우 모함이다, 반란이다!
게에에에에에
위험하다 위험해
>>237
저도 장난이니까 막 미안하다 그러지 말아여!
(궁디 주물주물) -
240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37:51>>239 (ㅜwㅜ)
-
241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39:31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개인적으로 진짜 얀데레 좋아해여. 잘생긴 남자 얀데레. 노멀로.
막 집착하고 얀얀거리는데 아무렇지 않게 받아 넘기면서 무시하는 여캐 좋아해요.
그래서 하루가 나왔지. 저 이런 성격 좋아하거든ㅇ... -
242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40:25>>240
이모티콘 벡짱 커여어...
(엉덩이 쭈물쭈물)
>>241
히니니이이ㅣ이이잉이이
사실저도
(소근) -
243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41:13얀데레....?
위험한 분들이시구나(공포 -
244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42:06>>243
후후후후후후 안잡아먹어요 이리와
귀여워해줄게 -
245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42:08>>242
ㅎㅎㅎㅎㅎㅎ....
현실에서는 경찰청쇠창살 안에 집어넣어야 하지만 2d니까요!
좋아해!
>>243
저는 위험한 사람입니다.(매우 당당 -
246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9:42:36얀데레나 메가데레나,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거나 미쳐버린다는 걸 좋아합니다!
-
247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44:05>>246 >>244
......(=_=) a -
248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9:44:51사실 저는 뭐 다 취존해드리는 타입이라
그냥 저에게 취향을 강요만 안하면 됩니다
늘 말하지만 뭐든지 적당히만 지키면 아무것도 문제될게 없거든요
(급진지)
개인적으론 메가데레도 좋고 뭐 무난한 사랑 좋아합니다 -
249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44:57얀데레도 매력은 있죠! 그래도 무서운....데..
-
250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45:12참 벡짱은 취향이 어케되시져
로ㅡ리 좋아하시나여 아니면 누ㅡ님? -
251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47:09중간요(당당)
.....누님...? 사실 전 여캐보단 간지 남캐에 더 눈이 끌려서.. -
252 PSYCHO (28254E+59) 2016. 4. 7. 오후 9:48:31그런 취향이셨군요
하긴 뭐 맛만좋으면 그만이니
(변태) -
253 벡 보나비아 (60632E+52) 2016. 4. 7. 오후 9:49:02>>252 아 그런 의미가 아닌데....!!!!!!!
-
254 이름 없음 (55803E+61) 2016. 4. 7. 오후 9:49:19여기가 PSYCHO 스레인가요? P레주가 들어있는 상자 배달 왔습니다. 그럼 이만!
-
255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9:51:17>>253
괜찮습니다, 저도 그런 취향이니
(엉덩이 주물주물)
잠시 저랑 결혼이라도 하실래요? ㅎ
>>254
우우우우우
(쇼생크 탈출) -
256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9:52:35>>255 ....레주 미워해도 되요?
-
257 PSYCHO (28254E+59) 2016. 4. 7. 오후 9:53:21신입쨩에게 미움받아버렸어...
(밧줄)
(목집어넣) -
258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9:54:37>>257 앗 미안해요.....
-
259 건너 마을 등산꾼 (45384E+61) 2016. 4. 7. 오후 9:55:16실례합니다.
이쪽 캡틴이 우리쪽 신입한테 성희롱중인데요. 빨리와서 잡아가세요.(엄근진 -
260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9:57:42>>258
뽀뽀해주면 풀릴지도..
>>259
아냐! 아니라구!! -
261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9:58:50>>260 ........(밧줄)
-
262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10:00:05>>261
(같이 밧줄) -
263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10:00:41>>262 (미소)
-
264 PSYCHO (28254E+59) 2016. 4. 7. 오후 10:01:10벡짱도 도S가 다 되었군요 후
(절레절레) -
265 건너 마을 등산꾼 (45384E+61) 2016. 4. 7. 오후 10:01:39(짜게 식은 눈)
-
266 PSYCHO (41279E+58) 2016. 4. 7. 오후 10:02:38게에에에에에엥에ㅔ에에에
모함이다! 반역이다! -
267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10:02:45>>264 (눈물)(원망)
-
268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10:03:06(づ_ど)
-
269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10:03:27(절레절레
...네 거기 경찰이죠?(112 -
270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10:03:56벡짱 좀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져보세요
남들을 괴롭히고 싶은거죠?
(압박) -
271 PSYCHO (28254E+59) 2016. 4. 7. 오후 10:04:18>>269
제일먼저 경찰서에 가셔야할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2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10:05:03>>270 굳이 말하면 당하는 쪽..
-
273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10:06:14후
벡짱 저랑 긴히 할얘기가 있을것같네요
(도S발동)
일단 주인님이라고 불러보시죠
(노답) -
274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10:06:31>>271
캡틴보다는 아니에요?! 저는 어디까지나 말로만 말로만!
>>272
....어..음..그...
....m? -
275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10:06:58>>273 (^-^)v 주인님! (발랄)
....나 너무 물들었.. -
276 PSYCHO (28254E+59) 2016. 4. 7. 오후 10:07:10후 끌려와버렸다...
배터리도 없으니 조금 뒤 집에 가서 올게요 -
277 PSYCHO (80155E+59) 2016. 4. 7. 오후 10:07:39>>275
(개목걸이)
(뿌ㅡ듯)
이렇게 신사가 되어가는겁니다
아니 배터리 엄청빨리닳네 후
짜증난다 -
278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10:08:07다녀오세요 캡틴! (끌고온 장본인
-
279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10:09:29와아 다녀오세요!
....(ToT) -
280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10:12:23(이거슨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
281 아네스주 (45157E+59) 2016. 4. 7. 오후 10:15:04와아 컴백홈!
하지만 이제부터 밤샘과제가 시작됩니다 후후 -
282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10:15:42(슥슥
그럼 저도 잠시 볼일을!
안녕히 계세요!! -
283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10:16:16아네스주 어서오세여어!
..힘..힘쇼..ㅠ
다녀와요 벡주! -
284 벡 보나비아 (63622E+58) 2016. 4. 7. 오후 10:16:17아네스주 반가워요! 그리고 안녕히 계세요!
-
285 아네스주 (67755E+56) 2016. 4. 7. 오후 10:18:48>>284 와아 다녀오세요!
>>283 ...(울먹)
괘,괜찮다구요?! 밤 한번 새면 되지 뭐....(눈물) -
286 방랑 (52096E+59) 2016. 4. 7. 오후 10:21:04>>285
밤샘이라니..(눈물)
잠이 얼마나 소중한건데.. -
287 아네스주 (2601E+59) 2016. 4. 7. 오후 10:22:49>>286
자기소개서도 쓰고... 한자도 외우고... 영어숙제도 하고...
괜찮아양! 어쩔 수 없죠! 고3이 그렇지 하하! -
288 PSYCHO (89694E+59) 2016. 4. 8. 오전 12:36:36어제가 우리 두달째였네요.
-
289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전 12:44:06앗!! 벌써 그렇게 됐군요!
-
290 PSYCHO (79349E+61) 2016. 4. 8. 오전 1:26:30벌써 두달이라니...
두달이나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
291 PSYCHO (79349E+61) 2016. 4. 8. 오후 4:32:09오늘은 불금 와아
-
292 방랑 (3715E+59) 2016. 4. 8. 오후 6:11:11"로맨스같은 거, 싫어하지는 않아요. 그렇잖아요. 보통 인간은, 자신에게 불가능한 것에 흥미가 가기 마련이니까."
-
293 PSYCHO (31258E+60) 2016. 4. 8. 오후 6:14:41불가능...
-
294 방랑 (3715E+59) 2016. 4. 8. 오후 6:15:26실제로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본인은 불가능하다 생각해요.
왜냐하면 여행자라서, 떠나야하니까. 헤어져야하니까. -
295 PSYCHO (79349E+61) 2016. 4. 8. 오후 7:07:06그놈의 여행자 ㅠㅠㅠㅠㅠㅠㅠ
-
296 방랑 (56119E+59) 2016. 4. 8. 오후 7:16:38하루의 가장 큰 캐릭성..
-
297 PSYCHO (31258E+60) 2016. 4. 8. 오후 8:02:34제일이 제일 좋아하는 점이자 제일 싫어하는 점이죠
-
298 벡 보나비아 (73094E+54) 2016. 4. 8. 오후 8:05:17갱신~ 하루 멋있어요!
-
299 PSYCHO (31258E+60) 2016. 4. 8. 오후 8:27:35어서오세요 확실히 하루는 멋지죠
오늘은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따 밤에 집에 들어가면 할게요 -
300 방랑 (3715E+59) 2016. 4. 8. 오후 8:52:57"저는 이렇게 살다 이렇게 죽을 거에요. 분명히. ..이 말을 다르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뭐 사랑에 빠져도 괜찮지 않을까요."
-
301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후 10:22:26우우 컴백...
-
302 벡 보나비아 (67885E+59) 2016. 4. 8. 오후 10:25:17어서오세요!
-
303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후 10:32:42안녕하세요! 드디어 일주일이 끝나가네양!
비록 내일도 학교에 나가지만 나는 행복...하다... -
304 벡 보나비아 (67885E+59) 2016. 4. 8. 오후 10:36:48>>303 헉...힘내세요...!!
제가 해드릴 건 위로와 격려밖에 없네요, 죄송합니다...(ToT) -
305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후 10:42:22>>304 엥???? 왜 죄송하죠?! 그냥 제가 징징댔을뿐인데?!?!
힘내라고 해 줘서 고마워요 벡주! 상냥해 우우... -
306 벡 보나비아 (67885E+59) 2016. 4. 8. 오후 10:44:46(쑥쓰)
-
307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후 10:46:28>>306 쑥쓰러우면 더 띄워주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슴까 후후
벡주는 천사래요!! 와아!!!(확성기) -
308 벡 보나비아 (67885E+59) 2016. 4. 8. 오후 10:49:58(T^T) ...!!
-
309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후 10:53:32재밌네양 후후후
-
310 벡 보나비아 (67885E+59) 2016. 4. 8. 오후 10:57:37(^-^)v 벌써 불금도 오후11시가 되었네연!
-
311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후 11:01:50이제 1시간도 채 남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이모티콘 귀여워!! -
312 PSYCHO (31258E+60) 2016. 4. 8. 오후 11:03:16우후후후후
-
313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후 11:04:27앗 레주 어서와여!
-
314 벡 보나비아 (67885E+59) 2016. 4. 8. 오후 11:05:31어서오세요 레주!
>>311 그렇죠?! (★w★) -
315 PSYCHO (79349E+61) 2016. 4. 8. 오후 11:06:38다들 반갑습니다! 와아! 정말 오랜만이네요
-
316 아네스주 (8981E+62) 2016. 4. 8. 오후 11:08:57>>314 넹 귀여워양! 귀요미!
>>315 그러게요 되게 오랜만이에양! -
317 벡 보나비아 (67885E+59) 2016. 4. 8. 오후 11:10:54오랜만...이네요!
-
318 PSYCHO (79349E+61) 2016. 4. 8. 오후 11:16:09진짜 엄청 오랜만이네요
우우 확인 늦어서 미안해요 -
319 PSYCHO (60294E+61) 2016. 4. 8. 오후 11:20:52누구누구 계시죠
간만에 열두시까지정도라도 진행할까요 -
320 벡 보나비아 (67885E+59) 2016. 4. 8. 오후 11:21:07일단 저요!
얏호! -
321 칼리시아 (44546E+57) 2016. 4. 8. 오후 11:21:49있긴 있어요
-
322 PSYCHO (31258E+60) 2016. 4. 8. 오후 11:23:09리스주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뭐 일이라도 있으신가 상태가 안좋아보이시는데 -
323 칼리시아 (23124E+54) 2016. 4. 8. 오후 11:25:17조금? 있었어요.
-
324 PSYCHO (79349E+61) 2016. 4. 8. 오후 11:26:23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
325 벡 보나비아 (44384E+53) 2016. 4. 9. 오후 2:12:17갱신하고 가여~
-
326 아네스주 (75008E+58) 2016. 4. 9. 오후 3:50:07보충 끝!
-
327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4:28:03YAP
아니 어젠 죄송했습니다, 레스 기다리다가 그대로 기절잠해버려서
요새 너무 피곤했던지라 -
328 칼리시아 (822E+55) 2016. 4. 9. 오후 4:31:54건강 조심.
간만에 하드하게 지르고 왔네요. -
329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4:33:42리스주 반갑습니다
(쓰담쓰담)
하드하게 지르시다니
노래? -
330 칼리시아 (822E+55) 2016. 4. 9. 오후 4:35:42Yes.
-
331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4:42:16노래완전잘부르실것같은데말이죠
-
332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5:15:15"? 갑자기 무슨 바나나에요?"
"그게.. ..바나나를 먹으면 나한테 바나ㄴ"
"(마상창으로 후려쳤다)"
-과거 어느 평화로운 날. -
333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5:15:42하루주 반갑고 어서와요, 우후후
-
334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5:20:44후후후(캡틴 따라하기).. 마상창 하니까 마상창이 가지고 싶어졌네요 으으!
안녕하세요! -
335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5:21:31정말 오랜만입니다
이번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
336 벡 보나비아 (07295E+55) 2016. 4. 9. 오후 5:22:05재갱신!
캡틴, 벡 시트를 조금 수정해도 될까요? 추가하고 싶은 설정이 있어서! -
337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5:24:12전혀 변함없이 지냈습니다! 평범과 니트의 극치!
안녕하세요 벡주! -
338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5:24:42하루주 반가워요!
-
339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5:27:52게에에에 평범과 니ㅡ토라니
네네 수정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좀 이따 여덟시쯤에 꼭 진행하려구여 -
340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5:29:07진행 기대되네요! 그럼 전 조금 시트를 손보고 식사까지 마친다음 다시 올게요!(≥∀≤)/
-
341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5:34:39다녀오세요! 우후후 귀여우신분
-
342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5:40:39다녀오세요 벡-주!
-
343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5:42:26전에 꿨던 하루 역하렘 꿈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개인적으로 끄적해보다 하루가 하루라서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근데 이건 재밌겟더라구요.
오토메 게임 주인공 하루.
공략 (욕설검열)라며 혼자 여행하는게 왜 재밌을 거 같지. -
344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5:42:59오토메 게임이 뭔데여?
-
345 칼리시아 (822E+55) 2016. 4. 9. 오후 5:44:26"야, 여기서 우리 살아서 갈 수 있을까"
"어."
"아 젠장."
- 칼리시아의 과거사, 강자를 찾아다니던 일상에서 -
346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5:46: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
347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5:48:23>>344
그러니까 미연시요 미연시.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345
(이유없이 뿜음(?! -
348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5:49:19게에에에
아니 하루가 꼬시는거나 꼬셔지는거나 난이도가 헬일텐데
아 꼬시는거면 좀 나으려나
근데 어차피 하루는 연애감정 없잖아여! -
349 칼리시아 (822E+55) 2016. 4. 9. 오후 5:49:36강자라도 끈질기게 달라붙어서 싸우곤 했었으니까요.
레주. 스킬 포인트 42밀렸어요 -
350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5:54:26>>348
하루도 사랑이란 거 알아요! 자기는 몰랐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어! ...? 뭔가 말이 좀 이상.
아마 제일도 계속 그러다 보면 좋아하게 될 가능성이 있을 거에요. -
351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5:55:57아 맞아맞아 금방 처리해드릴게요
>>350
오늘이 만우절이었던가 -
352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00:50>>350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앜ㅋㅋㅋㅋㅋㅋㅋ!
본인도 그게 사랑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하루도 사랑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대폭로
하루랑 같은 금안의 미남이에요! -
353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02:09제일 : 하... (담배)
-
354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06:07>>35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배는 안돼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대충 15살 때라(흐릿(아련 -
355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11:59제일 : 난 이미 끝났어. 레주때문에 하는거지
그러니까 담배나 가져와
(썩음) -
356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13:12>>355
흐콰 다메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안해 제일아..하루를 왜 이렇게 설정해서(땅침
사실 제일이 괴롭히는게 좋아서 괜히 더 이러는 거라는거 안비밀 -
357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14:04화이트는 괴롭히려면 스킨쉽 하면 되니까 편해요
-
358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14:11하루짱 너무 도S아니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9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6:14:27히이이 리스짱마저 하루화되가다니
-
360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16:15지금 42포인트 투자되면. 친화력 7~8레벨.
친화괴물? -
361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16:19>>357
(엄지를 들어올린다.
>>358
그래서 좀 난이도 낮추려구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굴어야징. -
362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6:17:58리스주는 진짜 여왕...
갑자기 그래도 어색하지 않으려나요
천천히 페이스다운하는것이 -
363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19:06여왕이라니요?
그리고 페이스 다운이 나온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느긋하게 하고 있는데. -
364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21:15근력강화 같은 것도 있는데 너무 친화력에만 투자하셔서 그러시는 거 아닐까요..
-
365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6:21:40아뇨아뇨 페이스다운은 하루주한테 한거에요
앵커없이 해서 헷갈리셨나보네요
앵커 귀찮아서 그냥 한줄띄고 쓰는지라 죄송
잘하고계시니까 걱정마세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왕 맞잖아요 친화력여왕에 동료여왕에 행동력여왕에
진짜 조조급 -
366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24:06나한테 그러신 거였나!
제일이 담배피는 거 보니까 뭔가 아련해져서(... -
367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24:30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솔직히 제일 열라고생하죠 -
368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24:53오프더레코드였으면 담배 하루에 한보루씩 피웠을지도
-
369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25:29친화력 8레벨이네요. 계산해보니까.
이때의 효과는 어떨까요? -
370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26:57별생각없는 엑스트라1들은 지나가다가 와 저여자 짱예쁘다! 뭔가 분위기있어! 라고 생각할걸여
대화해보면 오 대화할수록 매력있네? 라던가 -
371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27:03저도 하루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오너된 사람으로써 대충이라도 말해보자면-
하루는 아마, 그날 처음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는 방식으로 다가오는 제일이 솔직히 믿음직 스럽지는 못할 거라는 생각이.
어차피 한순간 불이 붙은 거니까 한순간 사라져도 이상하지는 않다. 이걸 단번에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는 제일을 보면서 좀 더 뚜렷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기분이.
-
372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27:33그거 선동스킬
-
373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28:17하지만 엄청 오래 같이 있었던걸
결론은 타나토스가 개객기네요
아 님들 저희 엊그제 두달째였어여 -
374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6:28:31에에에 선동스킬이라니 ㅋㅋㅋㅋㅋ
-
375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28:32>>368
폐 건강이(동공지진)
전에 하루 오프 더 레코드에서 한 안의 사람이 생각 안난다! 정확히는 이름이!
>>372
과연 여왕님.. -
376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28:51사실 하루를 보면서 느낀 점은 위험할때 제일이 구해주곤 머리에 손 올리면서 "야, 또 다치고 그럴려고 그래? 적당히 싸워. 걱정되잖아?" 라고 하면 멋있지 않았을까 느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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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28:58>>375
폐 : 죽여... 줘.. -
378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29:43연설이라도 한 번 하면 대박나겠네요. 다음주에 9레벨, 다다음주에 10레벨 돌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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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6:30:22>>376
제일 : (칼리시아의 말에 혹해서 그대로 함)
하루 : 네. (무심) (쿨) (시크)
제일 : 하 X바... (담배)
이럴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짱도 일케 생각할걸여 -
380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30:37>>378
그러게요
10레벨 맥스로 하죠 -
381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32:14사실 제일은 너무 갑작스러웠어요.
처음에 제일과 연관을 주고, 그 연관을 천천히 풀어나가다가 한 순간에 계기로 좋아하게되고, 말 하지 않고 있다가 충분히 시간이 지나고 서로 호감이 있을 때에 고백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느껴요.
>>380 좋아요. -
382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32:20>>373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던 것 같은ㄷ...
만남 - 대화 - 풀어줌 - 대화 - 따라다니기로 함 - 생선사옴 - 요리해줌 - 삼계탕 - 병문안 - 다녀와서 위로 - 공간연결로 여행 ㄱㄱ - 이후 사건
..하루 능력 고려하면 대충 3~4일이면..? 길어도 1주일 안일텐ㄷ.. -
383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34:01제일이나 카엘이나 짝사랑은 스레 NPC의 종족특성일까요
-
384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6:34:05>>381
그러게요, 그때 1001 소원권으로 준거라 별 생각없이 ㄱㄱ! ㄱㄱㄱㄱㄱㄱ!! 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382
게에에
하긴 텀이 엄청 길었으니 -
385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34:44>>379
이거 정말참트루..
하루 : (막대 사탕 먹고있음
제일 : (담배피움)
하루 : (그거 발견하고 손으로 담배 끄고 뺏은 다음에 자기가 먹고 있던 막대사탕 아무렇지 않게 입에 넣어줌
제일 :
하루 : 담배는 몸에 안좋아요. (막대사탕 하나 더 꺼내서 입에 넣음
같은 건 생각나는데! -
386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35:03>>383
그러게요 -
387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36:06NPC종특 짝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길었어도 1주일 안이었을 테니까..(한숨) -
388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36:19>>385
제일 엄청 좋아하겠네요
간접키스 헉!!!!! 이러면서 -
389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36:27제가 1001 잡았으면 아마 저는 레벨 올려주세요. 라고 할 느낌
-
390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36:29>>387
(한숨) -
391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37:29>>389
저는 그거 생각했었는데.
전캐릭 의료키트 10개씩(.. -
392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38:06고통받는 엑스트라들은 덤. 심지어 잭도 짝사랑중
리스 짝사랑하는 NPC가 누구누구 있나요? -
393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38:25뭐 그런것도 좋죠, 모두나 개인에게 도움되는 소원들도
-
394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38:28>>391 만병통치약이라거나.
-
395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6:38:47>>394
엘릭서 같은 거 있을까요! -
396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6:39:22잭이랑 카엘정도일까요
존은 딸내미 같은 느낌이고, 나머지는 다 친구랄까 -
397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40:10잭은 무슨 죄일지.
-
398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40:44백주도 어서 스토리 팍팍 타시면 좋을텐데요.
-
399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6:40:49글쎄요
후후후후후후
마법은 존재하죠
포션이라기보단 스크롤 -
400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41:11그러게말입니다
팍팍 뽑아드려야하는데 텀이 워낙에 기니 죄송할뿐이죠 -
401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42:27일정 부분은 스킵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
402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43:30흐음
어떤부분을요? -
403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45:14처음 장비받고 키트 사고 하는 부분이 조금.
참, 저 저번에 위키 수정하면서 위키 이벤트 해당되죠? 그거 백주에게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백주 위키에 추가시켜드려야하는데. -
404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46:26음 그치만 그런것도 뭔가 튜토리얼같아서 좋던데
아 맞아 할일투성이네요 위키 추가시켜드려야하는데
조금 뒤에 컴퓨터로 작업해야겠네요 -
405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47:24저만 해도 의료키트 사러 가다가 끝났어요.
-
406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48:38흐음.. 그럼 스킵할까
-
407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50:50의료키트야 돈주고 사는 거니까 스킵하기는 힘들고
장비받고 하는 것들은 스킵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408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6:52:39그냥 의료키트 하나 주는걸로 하죠.
백미현이 ㅂㅇ 하고, 장비랑 이거저거 다 주고 이제 하고싶은거 하세여! 라고 해야겠네요 -
409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54:20찬성.
-
410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6:55:20굿굿굿.
그럼 글케 하는걸로
벡짱도 글케 해드려야겠다 -
411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6:56:23갑자기 그거 기억났네요.
칼리시아가 귀족들에게 사실 내 혈통은 왕족이야 하면서 사기치는거. -
412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7:02:12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그거 멋지네요 -
413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7:03:33그러니까 핵 떨어지고 세상 바뀌기 전에 왕족의 혈통이라던지. 그러면 정당성이 생기지 않을까 했던 일
-
414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7:06:36근데 그걸 아무도 모르니까요
-
415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7:07:16배가 고파서 밥을 먹습니다.
미역국 먹어야징. -
416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7:07:20그러니 포기했던거에요.
참 요즘 아버지랑 어머니는(리스) 뭐하고 지낼까요? -
417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7:08:09>>415
생일이신가
(각목을 든다)
>>416
글쎄요, 그걸 제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잘 지내시겠죠? -
418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7:08:48>>417
어제 저희 아버지가 생신이셔서!
>>416
그건 칼리시아주가 설정하셔도 괜찮을 거에요!
참고로 하루 부모님은 제가 설정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죽으신걸로(?! -
419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7:09:20화기애애하게 또 사과를 어떻게 진열하면 잘 팔 수 있음을 상인들에게 연설하지 않을까ㅇᆢㄷ
-
420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7:10:10>>418
헉
(각목을 내려놓는다)
(양주 건넴)
(찡★긋)
에에에에 -
421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10:11갱신!! 무슨 이야기 중인가요?
-
422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7:11:01벡짱 반가워여!
님 엉덩이가 얼마나 탱탱하고 쫀ㅡ득한지에 관해서 이야기중이었어여
(엉덩이주물주물)
>>419
게에에에에 -
423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7:11:06>>421 과거사 이야기 잠시 하고 있었어요.
백주는 뭐 하고싶은 일 없으신가요? 레주에게 협박하면 이루어지니까요. -
424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11:31>>422 (T^T) 캡틴은 여전하시네요...
-
425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7:12:36어서와요 벡주!
>>424
..!
(캡틴을 후려친다 -
426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13:17>>423 어...전투를 해보고 싶긴한데..
-
427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7:13:40(레주를 째려본다)
-
428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7:13:52밥먹고올게요
-
429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14:35다녀오세요!!!
-
430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7:14:35>>423
우우 리스짱이 도S가되었어
>>424
사랑해서 이러는거 알죠? 우후후 다 장난이니까요
사실 진심입니
(>>425에 의해서 사망) -
431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7:15:15>>426
우후후
좀따 진행때 하시죠
>>427
(상처)
식사맛있게하시고오세요 -
432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16:54@_@ 저는 캡틴의 농담이 진심이었다고 해도 그리 놀라진 않을 것 같아요.
-
433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7:19:39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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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7:19:59캡틴은 (검열삭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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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7:20:36전 '''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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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21:28캡틴의 장난이 넘 포스(?)가 넘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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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7:22:39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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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24:55엑 제가 말실수라도...?
-
439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7:25:42후 넘나 상처받는것
우우 엉덩이 주무르는걸로 풀거에여
(궁디주물주물) -
440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26:08(T^T)
-
441 칼리시아 (89945E+57) 2016. 4. 9. 오후 7:27:27초밥 세개로 시간을 엄청 끌었네요.
다녀왔어요 -
442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28:55헉 초밥...
-
443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7:29:03>>440
우후후후후
귀여우셔라
(쓰담)
>>441
어서오세요
겨우 초밥 세개로 배가 부르시다니 신기하다 -
444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7:31:248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잠깐 밥먹고와서 다시 진행할게요
-
445 칼리시아 (354E+53) 2016. 4. 9. 오후 7:31:47초밥 세개나 먹은건데.
-
446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7:32:11세개나 라니
히이이이이 -
447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7:55:50여덟시입니다. 누구누구 계시죠
-
448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7:56:06엄청 간만의 진행이네요
-
449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7:56:23엄청 간만의라니
엄청 오래간만의 -
450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7:57:05저요!
-
451 칼리시아 (354E+53) 2016. 4. 9. 오후 7:57:12리스.
-
452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7:59:01예아
그럼 진행시작합니다, 레스 올려주세요
아 벡쨩은 그 뭐지, 좀 생소할텐데
그냥 제가 진행합니다 카모 어제 하던 레스 올려주심 되여
님은 근데 튜토리얼 스킵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무기 받고 단원증이랑 신분증이랑 돈받고 의료키트 하나 얻으신 상태입니다
이제 정말 하고싶은걸 하시면 되요
모르겠는거있으심 바로바로 물어보시고, 도와드릴테니까 -
453 칼리시아 (354E+53) 2016. 4. 9. 오후 8:00:36"이제 무슨 일을 할 차례야?"
실링턴 캐슬까지 오고 진행 끝
# 질문 -
454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02:00>>452 어...즉 튜토리얼 스킵됬으니 하고 싶은거 하라는 거죠?
-
455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8:02:32누군가 어깨를 툭 치고 가자 무의식적으로, 말하자면 반사적으로 그 쪽으로 몸을 돌렸다.
...문득 방금의 상황이 떠오르긴 하였지만. 설마 두 번 그럴까.
#뒤돌아보기. -
456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8:03:39>>453
"작전 1. 왕궁 안으로 들어간다. 작전 2. 왕을 죽인다. 작전 3. 왕이 된다."
"근데 왕궁 안으로 어떻게 들어가죠?"
"글쎄.."
! 주위를 살펴보며 머리를 굴려봅시다.
>>454
넹넹 -
457 칼리시아 (354E+53) 2016. 4. 9. 오후 8:04:24"이야...깔끔하네."
주의를 둘러봅시다.
#심플하네. -
458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04:35자꾸 질문해서 정말 죄송한데 >>114에 답레 달고 할 거 하면 되는거죠? 의뢰를 받는다던가..
-
459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8:05:05>>455
YES!
타나토ㅅ.. 가 아니라
빨간 셔츠와 검은 넥타이, 검은 조끼와 검은 바지.
쇠양동이같은 네모난 머리에 검은 여섯개의 링이 양동이를 둘러싸고있는.
게이트키퍼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알수없는 행복감에 몸이 휩싸입니다.
"아.. 아파.."
제일의 표정이 심상치않습니다. -
460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8:06:47>>457
주위를 둘러보자 번화한 거리입니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저어 멀리 거대한 성이 보입니다.
실링턴킹덤의 실링턴 캐슬이 보입니다.
>>458
미안할거 없어요
아뇨 이제 하고싶은거 바로 하면 돼요, 레스 올리고
ex) 좋아 이제 무기도 받았겠다 의뢰나 해볼까?
# 의뢰지급소로 향한다.
이렇게 -
461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8:07:26".."
제일을 뒤로 물러서게 하며 하루가 무표정하게 게이트 키퍼를 바라보았다. 무언가 알 수 없는 행복감. 그렇기에 불쾌하다. 기이한 감각이라 그녀는 생각하였다.
타나토스인지 뭔지하고 비슷한 과일까, 하고 그녀는 짐작하며 살짝 뒷걸음질 하였다. 운수가 참 더럽네요. 하루는 참으로 담담하게 생각한다.
#경계 -
462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09:27"자, 간단한 머리 쓰기 시간이야. 먼저 첫 번째. 사람들의 혼란을 준다. 이거야...한 지역을 초인이 흔들면 끝"
사람 하나하나를 바라보며 얘기합니다.
"두 번째, 성 근처를 여러 초인이 소란을 일으킴으로 병사들을 끌어들인다. 그러면 저 녀석들에게 충분히 소란정돈 일으킬 수 있겠지."
일명 소음 작전, 가장 간단하지만 그렇기에 가장 어려운 작전이다.
"셋. 나머지는 왕궁에 투입. 전투를 시작해야지."
#작전 지시 후 둘러보기 -
463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8:10:08>>461
"미안하다고 정도는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니아니,그렇게 너무 대놓고 경계하면 슬프잖아, 고양아.."
"아, 아니, 절대로 경계한게 아니니깐! 그냥 우연히 마주쳐서 엄청 기뻤을 뿐인걸!"
"그렇지만.. 내 연락도 다 무시하고.. 찾아가도 맨날 없고.."
"너무 바빠서 그랬어, 미안해. 아하하."
어색하게 웃는 그는 당신을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
464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10:12"음, 실례했군. 겉모습이 이렇다보니 멀쩡한 사람이랑 대화해보는게 오랜만이어서."
시큰둥한 목소리로 말한 뒤 그녀가 주는 것을 모두 받아 챙긴다. 팔이 조금 저려오기 시작한다. 여기 온 지 얼마나 됬더라. 잡생각을 머릿속에 품은 채 아직 익숙치 않은 이곳의 분위기에 적응할 것을 걱정한다.
"뭐...내가 만나보면 좋을 만한 사람은 따로 없나?"
#질문하기 -
465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11:26>>460 앗 늦게봤다..
으 죄송해요! -
466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8:14:03"..."
아는 사이인건가. 대충 사과하고 떠나려했는데, 그 전에 이미 말이 걸려버렸다. 자신은 상관 없는 것 같다며 그녀는 생각하였다.
하는 말을 들어보니까 아마도 친한 사이겠거니 싶었다. 이유 모르게 떠올라버린 행복감에 한숨을 내쉬던 그녀는 살짝 뒷걸음질을 하였다. 둘의 대화같은 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은 것이 이유다. 멀지 않은 거리를 유지한다. ...여행길에 다시 만난 지인은 참으로 반가우니까. 그녀는 그것에 대해 알기에 나름의 배려를 하였다.
#...제일은 영 달가워 보이지 않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면 아무렴 어때요. 하루는 생각했다. -
467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8:15:14>>462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왕과 그 휘하의 놈들은 정말 강해. 우리들 힘으로 어떻게든 될것이었다면 이놈들과 손잡지도 않았을거야."
두 늑대중 형이 고개를 저으며 이야기합니다.
"아서왕은 정말 강하니까.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도.. 서리한처럼 사람일지 아닐지 잘 모르겠고. 그 휘하의 열세기사들도 전부 강해서. 한명 한명이 우리정도급이야. 너희들로 치면.. 송곳니 그 이상, 어쩌면 검은 마녀나 잿빛왕같을지도 모르지."
지금은 리스에겐 아득한 영역이겠지만, 곧.
동생이 이야기합니다.
"그 작전대로라면 들어는 갈수 있을검다."
카엘이 말합니다.
"하지만 들어갈수 있는건 적어도 한명뿐..일검다."
그들이 모두 당신을 바라봅니다.
"들어가시겠슴까? 저희도 곧 따라 들어갈거고, 비둘기를 이용해 서신을 보내겠슴다."
혼자 들어갑니까?
Yes / No -
468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16:50받을 만한 것은 다 챙겼고, 이제 할 일은 다 끝마친 모양이다. 자, 그럼 이제 무얼하면 좋을까나. 근질거리는 팔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나의 부러진 검을 지그시 응시한다. 적막한 내 속을 채울만한게 있다면 그것은 하나이리라.
처음에는 낯설기만 했던 이 곳도 점차 익숙해지고 있었다. 내가 긴 여행생활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어디에서든 적응하는 이 적응력이었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무거운 다리를 옮겼다.
#의뢰지급소로 -
469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8:17:52>>464-465
괜찮아요 후후
미안할거 하나도 없고 모르면 물어봐요 계속 만족할때까지 이야기해줄테니
샌드박스게임에선 뭘 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으니
>>466
"아 맞아, 고양아.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응?"
"옆의 저 인간은 뭐야? 타나토스의 냄새가 나는데."
그가 뚜벅뚜벅 다가와 당신의 손목을 덥썩 잡습니다.
악마의 낙인이 드러납니다.
"으ㅡ음.. 아 네가 그녀구나, 방랑자." -
470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18:39"뭘 그리 심각하냐 이 멍청이들아? 나는 위험정돈 감수했어."
주먹을 맞부딛치고는 모두를 바라보며 씨익 웃는다. 강한 사람들을 상대하리라는 생각쯤이야 이미 했었으니까, 강자와 싸우다가, 화끈하게 죽는다는 약속은 이룰 수 있겠다.
"야, 모두 잘 들어라. 누구도 죽지 말고. 꼭 살아서 보는거야. 난 너희들의 혁명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거고. 그러니까."
숨을 돌리고 크게 웃습니다.
"살아서 보자, 이 무모한 일 좋아하는 멍청한 녀석들아."
#Yes. -
471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20:34드디어 관도대전인가.
-
472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8:21:23손목을 잡혔음에도 별 다른 반응없이, 게이트키퍼를 하루는 아주 약간 고개를 기울여서 바라보았다. 무감함. 부동심. 금빛의 눈이 떨림 하나 없이 당신을 바라본다.
...입이 움직여서 소리를 낸다.
"..일단 방랑자는 맞아요."
"저를 당신에게 그렇게 소개한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고저없이 평탄한 목소리로 말한다. 언제나 처럼. -
473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8:21:29>>468
의뢰 지급소로 향하니 한켠에선 검은 양복을 입은 아저씨들이 커피를 마시며 앉아있고 한켠에선 줄을 길게 늘어서서 의뢰를 받고있습니다.
아저씨들쪽은 어려워보이고 줄선쪽은 잡의뢰같네요.
어디를 택하시겠습니까?
>>470
"국 식기전에 가겠슴다."
카엘이 그렇게 말하며, 꼭 살아서 봅시다 누님ㅡ이라고 말하곤 나머지와 함께 헤어집니다.
얼마나 흘렀을까,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지금입니다. 성 안으로 뛰어들어갑시다. -
474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23:11미안하다. 먼저 시작한다.
# 다리에 근력 강화. 뛰어갑니다. -
475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8:23:42>>471
우후후
>>472
"네가 그렇게 되게끔 한 사람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그가 알수없는 소리를 한다.
"아마도, 그 사람은.. 어딘가 바깥의 사람이 아닐까."
..
"이거, 지워줄까? 타나토스의 흔적. 애초에 이건 운명에서 벗어난 일이니까. 없었던 일로 할래?" -
476 PSYCHO (58046E+57) 2016. 4. 9. 오후 8:24:46>>474
뛰어갑니다.
성 근처에 다다르자 성문에선 군사들이 우르르 대거 쏟아져나오고 있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 숨어서 들어갈 방법을 찾아봅시다. -
477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25:23주변을 탐색, 개구멍을 찾아봅시다.
없다면 자세한 탐색.
# 탐색 시작 -
478 PSYCHO (07486E+57) 2016. 4. 9. 오후 8:26:00>>477
개구멍같은건 보이지 않습니다. 있다 해도 이 수많은 인파속에서는..
! 위장을 해보는건? -
479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26:52근처를 돌아다니는 병사 하나를 잡아봅시다.
# 혼자 있는 녀석으로 -
480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28:30"....."
의뢰지급소로 향한 나는 줄 선 자들과 커피를 마시며 앉아있는 남성들을 볼 수 있었다. 분명 어려운 의뢰와 쉬운 의뢰들을 갈라놓은 것이리라. 쉬운 쪽은 사람들이 몰리고 어려운 쪽은 반대인 것일 터이다. 첫 의뢰이니 당장 어려운 일부터 도전하는 행동은 극히 무모한 것임을 나도 잘 알고 있다만 고민 정도라면 해보아도 좋겠지.
난 양복의 사내들에게 다가간다. 얼굴에 감은 붕대 사이로 나의 초췌하면서도 의지로 불타오르는 눈동자가 빛났다.
"당신들도 의뢰 지급원인가?"
#양복의 사내들에게 질문. -
481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8:29:07"당신 보헴출신이에요?"
붕 뜬 소리 잘하시네요. 무표정하게 하루가 말하였다. 무슨 소리인지, 알 길이 없다.
..없었던 일로 해준다는 말에 그겨는 살짝, 아주 살짝 고개를 기울이다 흘깃 제일을 바라보았다. 바라보다.
"...다른 때였다면 거절했을 거에요. 여행길의 단순한 사고였으니까요. ...근데."
눈을 감았다가, 느리게 뜨며 게이트키퍼를 바라본다.
#"고양이 때문에요." -
482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8:31:29>>479
혼자 돌아다니는 나사빠진놈이 있을리ㄱ..
"어이! 무엇하느냐! 민간인들은 대피하라니까!"
앳되보이는 18살정도의 청년이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와 도와주려 손을 내밉니다.
"정말, 이래서 길치들은! 흥! 딱히 도와주고 싶은건 아니니깐!"
>>480
양복의 사내들은 무시하며 커피를 마십니다.
! 한 사내에게 다가가 초짜티를 덜내며 일거리 있느냐고 물어봅시다.
! 어려운 의뢰 지급소이고 당신은 초짜입니다. 거절당할지도 모릅니다. -
483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33:41"고맙습니다. 그...길,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너무..."
약간 눈을 흔들고, 말을 느리게 하며 놀란 티를 내고, 한순간 기습한다.
#준비 -
484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8:33:56>>481
"글쎄. 난 어디 출신일까. 어쩌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일지도 모르지."
..
제일은 그녀를 바라봅니다.
안돼, 라고 고개를 젓는 애절한 눈빛.
"모든걸 없던 일로 되돌려줘?"
Yes / No -
485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34:34백주! 간단한 팁.
꼭 그렇게 얘기하지 않아도 "요즘은 과거처럼 사나운 일이 없다니까."식으로 얘기해도 조금은 반응할거에요! -
486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8:34:49>>483
"커헉!"
그대로 쓰러집니다.
"윽... 올해의 여우주연상 수상자는.. 칼리시ㅇ.."
기절!
후
무언가 4차원의 벽이 무너진것같지만 넘어갑시다 -
487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35:18# 옷을 루팅하여 갈아입읍시다.
-
488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36:08무시당하는 건가, 이것은 나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나는 말라비틀어진 입꼬리를 조금 올리며 재차 다리를 움직였다. 가장 가까이 있던 사내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결국 내 마음속에선 어려운 의뢰를 받기로 정해진 것이었다. 위험한 만큼 나는 한 층 더 성장할 것임이 틀림없다는 확신에 가득찬 생각 때문이었다.
"의뢰, 있나?"
#굴하지 않고 의뢰 받기! -
489 PSYCHO (63172E+56) 2016. 4. 9. 오후 8:36:12>>487
군인 코스프레에 성공합니다! -
490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37:04#왕성으로 잠입한다
-
491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8:37:13안된다고, 그렇게 말하는 제일을 보며 그녀는 약간 의아한 기색을 보였다. 그 일만 없었다면, 그런 생각을 그라면 분명히 했을 터인데.
그래도 '이유'가 싫다고 하니.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서는 담담히 고개를 저었다.
"나는 별 상관 없어요. 낙인이 찍히든. 팔이 잘리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든."
"그런데 고양이가 싫어하네요."
"뭐. 그럼 말죠."
게다가.
"내가 어디까지 어떻게 '살아갔다'라는 사실이 사라지는 건 솔직히 좀 꺼려지긴 하네요." -
492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38:36초짜티가 나는 녀석이 위험한 일을 하겠다니 주지 않는게 정석.
-
493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39:10>>492 죄송합니다...
-
494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8:39:14안된다고, 그렇게 말하는 제일을 보며 그녀는 약간 의아한 기색을 보였다. 그 일만 없었다면, 그런 생각을 그라면 분명히 했을 터인데.
그래도 '이유'가 싫다고 하니.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서는 담담히 고개를 저었다.
"나는 별 상관 없어요. 낙인이 찍히든. 팔이 잘리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든."
"그런데 고양이가 싫어하네요."
"뭐. 그럼 말죠."
게다가.
# "내가 어디까지 어떻게 '살아갔다'라는 사실이 사라지는 건 솔직히 좀 꺼려지긴 하네요."
//#까먹었었다 -
495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40:11>>493 죄송할 필요 없어요. 백주가 나아갈 길은 여러가지니까요.
하지만 방법은 많아요. 의뢰가 아니더라도 다양하니까요.
그리고 전 지금 스레 시간으로 5일 지났는데 반란하고있어요. -
496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40:59>>495 @_@ ...반...란....?
-
497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8:40:59저 쉬운 의뢰라서 받고 갔는데 민폐 제대로 끼치고 왓어요! (해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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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41:32>>496 현 왕 죽이고 새로운 왕국을 세운다.
-
499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42:09>>497 그럼 저도 쉬운 걸로 받아야겠네요ㅠ 아직 첫 의뢰기도 하고 시간은 많으니!
-
500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42:43>>498 (^p^)b
-
501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8:46:46>>494
"그렇구나."
그는 담담하게 대답합니다.
"그럼 이것만 지워줄게. 앞으로 네 인생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될거야. 네 정해진 운명에서도."
..
"하지만 한가지만 알아둬, 창조주는 ... 야. 네가 행복해질때, 네 정해진 운명은 네게 다가올테니까."
..
손목의 낙인이 사라집니다.
"그럼 그때, 또 보자구. 모두와 함께." -
502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8:46:59컴으로 와서 좀 늦었습니다 죄송
-
503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47:43이러다가 진 엔딩은 모두가 우리들의 바라는 면이였고, 그 바라는 면이 나옴으로써 우리와 만난다. 같은 엔딩은 아닐지.
-
504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8:48:37>>488
"네게 줄 의뢰거리는 없단다, 아가야. 목숨이 아깝다면 저리 가거라."
대차게 거절하네요
>>490
잠입하려고 가니 군인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오는건 여전합니다. 어떻게 잠입할까요?
! 군인 무리속으로 자연스럽게 섞여들어가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
505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8:49:04>>503
우후후
아 그리고 벡짱
저를 포함해서 모두에게 물어보고 결국엔 하고싶으신대로 하면 됩니다.
모두 친절하니 잘 도와줄거에요 -
506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8:49:08".."
그녀는 낙인이 사라진 자신의 손목을 가만히 바라보다 그를 바라보았다. 무표정하게. 동요없이.
"고마뭐요."
담담하게 감사인사를 하고서는, 그녀는 마찬가지로 높낮이 없이 평탄한 어조로 말을 하였다.
"다만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말은 미안하지만 긍정하지 못하겠네요."
#그럼 나중에 다시 봐요. 담백하게 인사를 하고서, 그녀는 미련없이 뒤를 돈다.
인연이 이어진다면 언젠가 만나겠지. 언젠가. -
507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8:49:59"녀, 녀석들이 전하라는 경고가 있어! 이걸 전해야한다고..."
순간 자신의 팔을 콱 잡고는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젠장! 담당자에게 전하랍시고..."
#군인들에게 선동을 시작합시다 -
508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8:50:05>>506
"상관없어. 어차피 나중에 알게될테니."
그리고 그는 유유히 사라집니다..
"저기, 하루야."
제일이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
밥먹고옵니다! -
509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8:52:19"...방해해서 미안하군."
"나중에 다시 오지."
인내의 열매는 달콤한 법. 나는 그 말을 재차 되새기며 방금까지의 만용을 죄 버린 뒤 썩 좋지는 않은 표정으로 그들에게서 등을 돌렸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모한 개죽음이 아니니까. 일종의 변덕이요, 대단치 않은 인내였다. 나는 재차 무거운 다리를 움직인다. 줄 가장 끝 자리에 선 나는 내 차례가 언제 쯤 올 것인지 눈대중으로 살피기 시작했다.
#줄 서기 -
510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8:58:44어깨를 으쓱하고서, 그녀는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하였다. 아마도, 굳이 따지자면 신이라던가 그런 것과 비슷한 존재들 아닐까, 하고 그녀는 생각한다.
그건 그거고. 이제 손목의 낙인도 없어졌으니 걱정도 덜었고, 여행이나 제대로 즐겨볼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제일을 바라보았다.
"네."
#왜 그러냐는 듯, 그녀는 제일을 바라보았다. -
511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8:59:55밥먹고왔습니다
-
512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00:18헐
-
513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9:01:19...10분? 아니 9분?
-
514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02:50>>509
줄을 서고 잠시 기다리자 당신의 차례가 왔습니다.
"다음분. 어디보자.. 아,마침 잘되었네요. 잿빛 숲 쪽에서 지원요청이 들어왔는데 한번 가주실래요?"
>>510
"방금 그녀석.. 게이트키퍼라는 녀석이야. 절대로,절대로 좋은녀석이 아니니까.. 혹시 만나게 되면 가까이해선 안되고, 특히 그를 무시하는 행동은 해선 안돼. 그리고 그와는 무슨 행동이나 계약, 그런것도 하면 안돼. 그는 널 완전한 고독속에서 혼자 있게끔 시켰을거야. 빨간 셔츠를 조심해."
그가 당신에게 경고합니다. -
515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03:09걍 라면 대충먹고온거라
-
516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9:05:42>>507
-
517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9:05:49...솔직히 말해봐요 캡틴.
정상 없죠. 게이트키퍼같은 존재들 중에서. -
518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08:54>>507
수근수근.. 군인들이 일렁거리기 시작합니다.
"몇소대 몇번, 이름 뭐냐?"
! 헉
>>517
네 -
519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09:50"...알았다. 지원 요청...이라."
잿빛 숲에서의 지원 요청? 뭐가 되었든 의뢰라면 받는 것이 당연할 테지. 나는 일단 의뢰를 수락하기로 한 뒤 이마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붕대 너머의 흉터에서 아직도 그 당시 불꽃의 뜨거움이 그대로 느껴져왔다. 그는 이미 익숙한 감각이었다.
"...지원 요청의 이유는 알고 있나? 지금 바로 출발하지."
#의뢰 수락하며 질문 -
520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9:10:05"알았어요."
그녀는 의아한 기색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야 직감한게. 뜬금없이 행복감이 차올랐던 것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타나토스와 비슷한 종족같았는데. 그렇다면 그와 성격도 비슷하게 더럽지 않을까 하는 가벼운 짐작이 가능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별 다른 질문도, 반응도 없이 담백하게 고개를 끄덕였을 뿐.
"그럼 가요."
#무념무상..?
//...긍정했어?! -
521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9:10:14"3소대 22번, 러빙하츠."
숨을 크게 들이쉬며 입술을 꽉 깨뭅니다.
"젠장할, 없는 시간도 쪼개가며 이래야하는건가."
#망했네. -
522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9:11:05망했네요.
1001이라도 노려야하나. -
523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13:47>>519
"모르죠, 전 아저씨랑 달리 사무직이라. 다음분~"
그녀는 풍선껌을 불면서 이야기합니다.
출발합니까?
>>520
"어? 어.. 그래. 근데 어디로?"
다시 고양이화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가 부비부비, 볼을 부빕니다.
/
아니 솔직히 아니요 라고 하기엔 제 양심이...
>>521
"그래, 빨리 들어가라, 러빙하츠."
?
와아! 운이 좋았습니다!
안으로 잠입합니다...
당신은 어느 한 초소에서 숨을 고릅니다. 안에 들어오긴 들어왔는데.. 이젠 뭘 어째야할까요 -
524 칼리시아 (07668E+53) 2016. 4. 9. 오후 9:15:26쟤네 사실 엄청 똑똑해서 내가 사기친단 사실을 이미 안다거나 그런거 아닐까.
#먼저 나와서 주변을 둘러본다. 전서구를 기다리기보단, 조금이라도 움직인다. -
525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16:08"아저씨 아냐."
덤덤한 목소리로 한 소리 한 다음 줄을 벗어났다. 솔직히 말해서 아저씨란 말에 상처를 받을 줄은 나 자신도 몰랐다. 평소에 괴물이나 붕대놈으로 불리던 것보단 낫지만 말이지. 난 이상하게도 가볍게 느껴지는 양 다리에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며, 출발하기로 했다.
#렛츠 고! -
526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9:16:40"마을 탐방이요."
부비부비 거리든 말든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그녀는 무표정하게 그저 걸었다. 애당초 그녀가 한 여행이라는 것은 목적없는 방랑이었으니.
걷다보면 아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그녀를 기억하는 이들이 있을지. ...없겠죠. 그녀는 속으로 단언했다.
#그저 걷는다. 일단 마을 탐방이다.
//양심이 있으셨어..?(놀라는 핀트가 잘못됨 -
527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19:38>>524
사실 그럴지도 모르죠.
여하튼간에 잠입은 성공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안은 평범합니다. 드넓은 성, 그 뿐입니다.
그러다가.. 당신을 누군가가 톡톡, 뒤에서 두드립니다.
>>52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우셔라
잿빛숲 지원 의뢰를 수락하셨습니다.
-- 잿빛숲 지원 의뢰 --
ㅣ 잿빛숲으로 지원을 가자. ㅣ
ㅣ 의뢰 기간 : 30일 ㅣ
ㅣ 의뢰 보상 : 30만 원 , 30 XP ㅣ
-----------------------
1일이 흐릅니다.
2일차 오후.
당신은 잿빛숲에 도착합니다.
하늘도, 나무도, 땅도, 모든것이 잿빛인 공간, 잿빛숲.
그 기이한 숲에는 그 누구도 가까이 다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잿빛숲은..
검게 물들어있었습니다. -
528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20:42"3소대 리빙하츠, 보고를 위하여 찾아왔습니다."
관등성명을 바로 말하고 돌아옵니다.
#히익 -
529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21:50>>526
마을은 작고 허름했으며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그러나 사람들의 얼굴은 근심이 가득해보였다.
그나저나 여기 어디더라
아 유투브 뒤적거리다가 그림이 이쁜 영상이 있길래 들어가보니까 좋은 노래가 나오네요
그림도 좋고 노래도 좋고 짱좋다
다들 들어보세여
https://www.youtube.com/watch?v=EJxGnCJMZc8 -
530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22:29>>528
"?"
고개를 갸웃,하는 작은 어린아이.
"누나 여기서 머해여?"
호에엥? :0 -
531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23:30"...하아, 죄송합니다. 혹시 본인의 행동이 피해를 입혔습니까?"
살짝 무릎을 굽히며 맑게 웃습니다.
#누구니 넌 -
532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23:45하루가 지나고, 난 잿빛 숲에 도착한다. 멍한 머리를 억지로 깨우기 위해 고개를 흔들었다. 첫 의뢰라는 사실에 조금은 긴장되기도 했지만 그 감각은 실제로 숲을 보자 단박에 사라졌다. 나는 조용히 숨을 고르고 평정심을 되찾으려 했다.
"검은 숲이라."
#안으로 들어선다! -
533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23:51마치 미축의 기분을 느끼는 중.
-
534 방랑, 연 하루 (83519E+55) 2016. 4. 9. 오후 9:25:41뭔 일이 있는 걸까요.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주변을 둘러보다 여관으로 향하였다. 정보를 얻기에 여관은 꽤나 좋은 장소다. 음. 없으면 다른 가게에 들려서 이야기를 듣는 것도 괜찮겠지.
"가라앉았네요. 이 마을."
#분위기가. -
535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27:36>>531
"누나 먼소리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나랑 놀자.나 심심해.. 아빠도 맨날 나랑 안놀아주고, 짱 싫어.. 힝."
시무룩
"구닌아저씨들도 다 어디 가버리고.. 근데 누나도 군인이야? 누나는 여잔데 어떻게 군인이야?" -
536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28:40"여자라고 군인이 안 되는 이유는 없습니다. 강인한 힘과 나라를 위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웃으면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본인이라도 괜찮으시다면 놀아드리겠습니다." -
537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28:52>>536#
-
538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30:15>>532
안으로 들어서자...
턱, 하고 숨이 막히는 감각. 시야가 천천히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 체력이 천천히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533
어째서 ㅋㅋㅋㅋㅋㅋ
>>534
"그러게. 무슨일이라도 있는걸까. 그나저나 여기가 어디야?"
그는 고개를 갸웃, 합니다.
여관으로 도착하자.. 노파가 당신을 반깁니다.
"어서오슈. 오랜만의 손님이구먼." -
539 방랑 (83519E+55) 2016. 4. 9. 오후 9:30:54하루주 씻고 올게요!
지금 마을이 어딘지는 제가 대충 설정하면 되는건가! -
540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31:12다녀오세요
-
541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32:33>>536
"그렇구나.. 누나 멋지다. 그럼 우리집가서 놀자! 거기 장난감 짱많다?"
꼬마아이가 당신을 집으로 초청합니다.
따라갑니까?
YES / No -
542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32:55>>539
다녀오시라
그냥 어디 지역인지정도만 알면 됩니다 -
543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33:38"너무 늦게까지 잡으시면 안됩니다. 할 일이 있으니까요"
#따라간다. -
544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34:21".....이..건?"
잿빛 숲의 검은 기운은 참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숨이 막히고 시야가 어두워진다.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나는 차분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제의 지원 요청의 원인을 알 것도 같았다. 끔찍하게도.
"...영광된 최후가 기다린다."
#일단 특이한 것은 없는지 살펴본다. -
545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34:43>>543
따라갑니다..
당신은 여느 큰 저택에 다다릅니다.
꼬마는 정문으로 당신을 이끕니다. 정문에서 집사장이 꼬마아이를 반깁니다.
"오셨습니까, 도련님."
"응! 이쪽은 내 친구야!"
"허허, 친구를 사귀신 모양이군요."
집사는 웃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고, 이내 당신을 바라봅니다.
"실례지만 성함이..?" -
546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35:25>>544
주위는 고요합니다. 그저 완전한 침묵.
당신의 숨소리와 심장뛰는 소리만이 들립니다...
! 좀더 주위를 둘러보며 걸어봅시다. -
547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36:05"3소대 군인 리빙하츠입니다. 개인적 사유로 임무에서 제외되었으며 도련님께서 놀아달라 청하셨기에 이리 오게 되었습니다."
정중하면서도 절도있게 얘기합니다.
# -
548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37:33>>547
"그러십니까.."
집사장은 수염을 매만지며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가 속삭입니다.
"이 늙은이는 그저, 아무도 죽거나 다치거나, 큰 일에 휘말리지 않고.. 이대로 도련님과, 주인님과 함께 살아가고 싶을 뿐입니다. 혹여나 그걸 방해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 -
549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38:13"......"
최대한 말을 아끼기로 했다. 내가 해야할 일은 의뢰지 떠드는 것이 아니니까. 어지러운 정신을 깨우고 부러진 검을 어깨 높이로 들었다. 믿을 것은 이 검 뿐이었다만 그것 만으로도 퍽 든든했다.
차분히 발을 옮기며 주변을 둘러본다. 다른 동물은 없겠지?
#직진 -
550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39:08"방해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저는 도련님과, 당신을 방해할 생각은 없습니다."
웃음을 가지며 이야기합니다.
# -
551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41:46>>549
직진하자..
..
일순간 시야가 새카매집니다.
당신이 그리고 느릿하게 눈을 감고 뜬 그 순간,
검은 머리칼의 작은 소년이 당신의 앞에 나타납니다.
"돌아가."
신비로운 목소리는 당신의 귓가에 맴돕니다.
다시 눈을 감았다가 뜨는 그 순간, 소년은 사라집니다.
>>550
"다만 그 뿐이면 상관없습니다. 부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누나, 이쪽이야! 이쪽!"
꼬마는 집안에서 소리칩니다. -
552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43:01'물론 집사장과 저 아이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지켜지지 않겠지만.'
"금방 갑니다!"
#따라갑니다. -
553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44:48따라 들어가자.. 안쪽에는 그를 쏙 빼닮은, 열일곱쯤 되어보이는 앳된 소녀가 있었습니다.
"아."
..
그녀가 당신을 빤히 바라봅니다.
...
"당신, 이곳 사람이 아니군요?" -
554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46:03"네. 실링턴 출신으로...이곳으로 얼마 전 오게 되었습니다."
#미소 -
555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46:24순간적으로 심장이 요동친다. 소년 하나가 내 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난 몇 초 만에 평정심을 되찾고는 고개를 저었다. 분명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확실했다. 이 숲에는. 돌아가는 것도 내게는 내키지 않았다.
"...이유는 가르쳐 줘야할 것 아닌가."
나도 그리 쉽게 물러나고 싶진 않았다. 적어도 이 앞에 무엇이 있는지는 확인하고 싶었다.
#주변을 경계하며 아까보다 빠르게 직진. -
556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48:51>>554
"모르는척 할건가요?"
고고하게 의자에 앉아, 곰인형을 소중히 꼭 껴안고 있는 그녀와, 아무것도 모른채 천진난만하게 구석에서 놀고있는 아이.
"바깥이 소란스럽던데, 당신이 한 일이군요."
그녀가 당신을 노려봅니다.
>>555
...
!
!
"으아아아아아!!!!"
주변에서 비명소리가 크게 울려퍼집니다. -
557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51:01"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 일과 제가 관련되었다고 하더라도...지금은 손님입니다. 최소한 손님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조용히 웃음지으면서도 특유의 살기를 약간 흩뿌립니다.
"저는 여러분의 생활을 방해하긴 싫으니까요."
#웃음 -
558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51:40"하아."
울려퍼지는 비명, 그리 낯선 것도 익숙한 것도 아니었다. 적어도 나는 질러본 횟수가 적었으니까. 비명을 들은 직후 가볍게 허공에다 검을 휘두르고는 빠르게 소리의 근원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면 사태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살아있다면의 이야기지만."
#빠르게 러닝! -
559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54:22>>557
"지금 협박하시는겁니까."
..
"그래도 괜찮으신 분인줄 알았는데, 저희 아버지를 협박하시는 패거리분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군요. 열세 원탁의 기사, 아셀론의 딸 아르세라, 당신에게 물러가기를 명령합니다. 힘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좋은 결과는 있지 않을겁니다."
!
조금, 조금. 친절하게, 대화를 해봅시다.
>>558
다가가는데..
어떤 남자가 튀어나옵니다!
"도망쳐!!!" -
560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9:54:33오늘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561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9:55:36수고하셨습니다~
-
562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9:55:43수고하셨어요.
-
563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10:01:30조금 쉬다 이따 밤에 마저 진행할게요
-
564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10:02:38오늘은 여기까지라고..?
-
565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10:03:40후후
언제부터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했지? -
566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10:04:58글쌔요..?
모작 연습 오랜만에 하려니 힘드네요. -
567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10:06:03...!!
-
568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10:08:07그림 엄청 잘그리시면서 우우
모작은 뭔가 원작이랑 다르면 찝찝하죠
>>567
후후
졸리시면 일찍 주무시길 -
569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10:09:31이 상황.
-
570 벡 보나비아 (35224E+54) 2016. 4. 9. 오후 10:09:53안 졸려요!! 꼭 할 거에요!
좀 이따 봬요~ -
571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10:12:05>>569
에에
>>570
우후후 이따보죠
좀만 쉬려구요
슈퍼도 가고 담배도 좀 사오고 -
572 칼리시아 (59366E+51) 2016. 4. 9. 오후 10:13:18다녀오세요
-
573 PSYCHO (13824E+46) 2016. 4. 9. 오후 11:50:43아 자러가야겠네요, 죄송합니다.
안녕히, 내일 봐요. 내일 마저 이어서 진행하죠 -
57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2:24:26좋은 오후입니다.
-
575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5:13:15캡틴도요!
-
576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5:13:52벡짱 반가워요!
(쓰담쓰담) -
577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5:14:16헐 계셨네...?
-
578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5:24:34예스!
만화보고있어서 답장은 좀 늦지만요
멍하고, 그러네요. 내일 월요일인게 싫기도 하고.. -
579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5:27:51괜찮아요! 월요일이 오는 것처럼 일요일도 다시 올 테니까요.
-
580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5:29:38우우우..
-
581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5:37:40우우우...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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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5:40:02아.. 아무것도 안하고 평화로운 니ㅡ토 생활을 보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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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5:41:34불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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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5:43:20로또 맞으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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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5:44:30그게 더 힘들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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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5:46:45(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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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5:56:12뭐...정말 아무것도 안한다면 사는 보람도 없을 테니까요!
그저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겠지만...고진감래라고 분명 좋은 일이 생길 테니까요! -
588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5:58:04후 벡짱도 저를 감동시켜버리다니
(분노의 엉덩이주물주물) -
589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7:50:52>>588 아 잠들어서 답 못해드렸다...죄송해여..
-
590 PSYCHO (68806E+59) 2016. 4. 10. 오후 8:50:23괜찮습니다
이따 목욕하고 와서 진행해야지 -
591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22:26얍
-
592 칼리시아 (70158E+55) 2016. 4. 10. 오후 9:24:33얍
-
593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9:24:55얍222
-
59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25:36리스짱과 벡짱, 반가워요 모두들. 우후후, 다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
-
595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9:25:47졸았어요!
-
596 방랑 (36618E+56) 2016. 4. 10. 오후 9:26:12랜섬웨어 걸렸는데 생각보다 별 일 없고 포맷할 줄도 모르겠어서 그냥 걸린대로 하는 중.
...괜찮겠죠? -
597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28:08랜섬웨어가 뭔데요?
-
598 칼리시아 (70158E+55) 2016. 4. 10. 오후 9:28:44일?
-
599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31:05>>595
피곤하셨나보네요 우우
>>598
에에, 일요일인데 -
600 방랑 (36618E+56) 2016. 4. 10. 오후 9:33:19>>597
좀 귀찮은 바이러스요.
컴퓨터에 있는 것들을 좀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 돈 요구하는 거에요.
포맷하면 해결되지만. -
601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33:56그럼 포맷을 하셔야지.. 우우
흥 포맷하시러 빨리 가세요! 진행 안껴줄거임 -
602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34:20자아 저런거 걸리면 바로바로 포맷하는 우리 착한 리스짱이랑 벡짱은 진행레스를 올려주세요 후후후후
(개노답) -
603 방랑 (36618E+56) 2016. 4. 10. 오후 9:36:30포맷하는 법 몰라요(..) 컴맹이란 말야..(눈물
-
604 칼리시아 (70158E+55) 2016. 4. 10. 오후 9:37:13"그러나...먼저 사과는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시험했음을 용서하시지요. 허나, 명령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발할라의 36전사, 35번째 용기의 전사 칼리시아로써, 저는 명령을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허나...태도는 사과드리지요. 죄송합니다."
물론 사기치는거다.
# 허세. -
605 옆 학교 학생 (4087E+59) 2016. 4. 10. 오후 9:37:35그대의 스레주가 우리 호은 학교를 폭파시켰으니 그에 대한 청구서를 여기에 두고 가겠습니다. 계좌입금은 내일까지 부탁합니다.
-
606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9:38:50운이 좋다고 말해야 하나? 내가 들었던 비명 소리의 주인인 듯한 남성 한 명이 튀어나와 나에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도망치라는 말은 무시하고 남성의 어깨를 붙잡아 멈춰세우려고 시도했다.
이런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분명 이 앞에 무언가 있다는 증거일 거라며 나는 확신했다.
#"잠깐, 지금 무슨 상황인지 가르쳐 줘." -
607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39:08>>603
우우 수리기사를 부르시라..
>>604
"지금 저한테 거짓말이 통하실거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발할라의 36전사라는건 들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계속 그 자세로 나오실겁니까."
그녀가 당신을 노려본다.
"나가십시오. 마지막 경고입니다. 저희 아버지를 욕보이는 자들과 하등 다를것이 없는 그대여." -
608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40:16>>605
(찢어버림)
>>606
"미친놈아, 막지 말고 뛰어!!!!"
당신을 밀치고 그가 계속 달립니다!
그리고.. 굉음이 들려옵니다. 당신이 뒤를 돌아보자..
그곳엔, 검은색.. 웁, 보는것만으로 토가 쏠려나오는 거대한, 거대한.. 우윽, 당신은 차마 더 쳐다볼수 없습니다.
닿는것 모든것을 없애버리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더이상 존재치 않게끔 하고있습니다.
! 뜁시다. -
609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42:11아 하루짱도 진행레스 올려주세요
다음에 수리기사 부르던지 컴퓨터가게를 찾아가신다던지 약속하시고 흥 -
610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9:43:25"..아마..대략적인 위치는 기억나네요. 하프윙 섬 북쪽에 작은 마을이에요. ..이름이 뭐더라."
아이벨이었던가.
기억을 더듬으며 중얼거리던 여인은 여관주인을 향해 작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방은.. ..하나로 할까요 둘로 할까요."
하나로 하면 돈을 아끼니 좋고 둘로 하면 편하니 좋다.
"그나저나 무슨 일 있었나요? 기억이 흐리긴 하지만 지금보다는 활기찼던 것 같은데." -
611 칼리시아 (70158E+55) 2016. 4. 10. 오후 9:43:27"속지 않는다라, 뭐...무시할 필요도 없겠군요. 사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하등 다른 자들이라는 말은 그만해주시지 않으시련지요?"
작게 지은 미소에는, 그저 은은한 친밀만을 내보인다.
"저는 저기 계시는 도련님께 초대를 받았습니다. 아가씨. 아가씨께서도 제게 반응하셨다면...무언가 물으실 것이 있지 않으십니까? 제 이름은 칼리시아입니다. 존대를 쓰고 있는 지금은, 저는 당신을 존중함을 알립니다. 힘으로 해결하지도, 부족한 지혜로 맞닿으려 하지도 않겠습니다. 진실로 얘기해보지요."
#부드럽게. -
612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9:43:42내일 형한테 부탁할거에요..
나는..무리야..(눈물 -
613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9:44:46"....제기랄."
나는 검을 쥔 팔의 높이를 어깨 높이에서 허리 근처까지 낮추고는 빠르게 다리를 움직였다. 달리면서 저 구역질나는 존재의 속도를 어떻게는 눈으로 파악해보려고 하고 있었다. 저주스러운 화상 자국에서 불타오르는 감각이 느껴진다. 나는 재차 마음을 가라앉혔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이 정도로 평정을 잃을 수는 없었다.
남자를 쫒아 미친듯이 달리며 물었다.
#"저게 대체 뭔지, 아나?" -
61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48:02>>610
"아, 그렇구나."
..
"저기, 우리.. 이대로, 앞으로, 정처없이, 계속 여행하자. 언제나 널 따라갈테니까."
그가 싱긋 웃습니다.
..
!!!!!!!
"헉, 벌써 우리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기에는 너무 이른것같은데.."
음란마귀가 씌었습니다.
"?"
그가 고개를 갸웃,합니다.
>>611
..
"흥, 저의 마음은 값비싸답니다. 그것은 돈이나, 사과따위로는 살수 없는것이며, 진정된 마음으로만 살수 있는것입니다."
..
"조용히 계시다 저녁식사 전에 떠나시지요. 제가 그대에게 말해드릴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도움을 청할일 역시 없습니다. 제가 무엇 믿고 그대에게 모든것을 이야기합니까. 당신을 처음 보았을때, 신비로운 분위기에 덜컥 마음이 흔들렸었지만, 제게 그런 태도를 보여주신 이상, 한번 마음먹은 제 마음을 돌이킬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녀가 등을 홱, 돌립니다.
..
! 조금 혼자있을 시간을 두어줍시다.
! 동생을 데리고 2층 방으로 올라가 놀아주다가 이것저것을 물어봅시다. -
615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49:38>>612
힘내시라..
(쓰담쓰담)
>>613
"말, 할힘. 있으면, X나, 뛰어, X신아-"
그가 전력으로 달리며 대꾸합니다.
다이스 1,10을 굴려 1~4가 나오면 탈출 성공, 5~10이 나오면 탈출 실패입니다.
탈출 실패할경우 루트 B로 넘어갑니다.
다이스 식 = .dice max min.
max랑 min에 1이랑 10 넣으시면 됩니다. -
616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9:53:16"제길, 확실히 그렇군."
남성의 욕지거리에 화낼 여유도 없었다. 조금이라도 속도를 늦췄다가는 저 끔찍하고 추한 것에 뒤를 잡히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빠르게 달리며 모든것을 운명에게 맡기기로 했다.
"....굳센 산은 바다에 잠기지 않으니."
#.dice max10 min1. -
617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9:53:33.dice max 10 min 1.
-
618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53:36max는 지우셔야되여 벡쨩!
.dice 1 5. = 5 일케 -
619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9:54:43이게 아니었다(창피
.dice 10 1. = -
620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9:55:04죄송합니다!!!!!!!
.dice 1 10. = 4 -
621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9:55:08#놀아주자
-
622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9:56:33"그건 저한테 말할 게 아니에요. 저는 그저 여행을 할 뿐이고, 따라오는 건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린 것이니."
어쩌면 로맨틱한 말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감흥을 주지 못하였다. 그야 여행이라는 것은 그녀에게 매우 당연한 것이고, 따라오는 거야 그녀가 말릴 생각은, 적어도 이제는 없으니 오롯하게 제일에게 달린 몫이기 때문이다.
"?"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으로 반응하였다. 제일아. 네 마구니가....
"..당신한테 물은 거 아니에요."
한숨.
#"..무슨 일 있었나요? 이 마을에."
여관 주인에게 묻는다. -
623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57:03오 간신히 성공하셨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실패하실줄알았는데
>>616
"이러다가.. 둘다 뒤지겠다, 으아아아아!!!"
남자가 갑자기 당신쪽으로 달려와 당신을 밀칩니다!
당신은 그와 함께 데굴데굴 구릅니다..
..
그것은 굉음을 내며, 그렇게 일직선으로 달려나가고
그것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합니다.
그는 대자로 드러누워있는 당신의 위에 누워있네요.
"하아... 아아.. 살았다.."
>>621
"호에엥!"
:0
동생은 언제나 귀엽습니다. -
624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9:57:54# 계~속 놀아줍니다.
-
625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59:01>>622
"그래, 어디까지라도, 네가 있는곳에, 항상 내가 곁에 있을게."
그가 씩 웃으며 말합니다.
얼굴이 불그스레 해지며 뺨과 귀에 홍조가 생깁니다. 아아, 참으로 귀여운 미소입니다.
"하나로 혀, 하나로."
노파가 홀홀홀홀 웃으며 좋을때구만-이라고 웃습니다.
제일은 구석에서 몸을 배배꼬고있습니다.
"으잉? 아.. 있었지, 홀홀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여.."
노파가 무언가를 말해줄것같습니다. 듣습니까? -
626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9:59:44>>624
호에엥!
동생은 여전히 귀엽습니다.
! 동생은 당신에게 경계심이 0 입니다! 팬티색까지 말해줄것같네요. 누나가 화났는데 어케하면 풀어줄수 있을지 물어봅시다! -
627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00:42"저기...화난 누나를 어떻게 풀어줘야 좋을까..?"
#질문 -
628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01:41>>627
"호엥?"
:0
침 쥬루룽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해맑게 웃으며 말합니다.
"누나는요, 차가운 아이스티를 좋아해요. 그걸 갖다주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다 용서해줄거에요. 누나는 좋은 사람이니까요."
조금 어른스러워보이네요. -
629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04:03"잠시만 놀고 있지 않을래? 조금만 있다가 돌아올게..."
#집사에게 -
630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0:04:31날 밀친 남성은 나와 함께 넘어져 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나는 잠시 드러누워 숨을 고르다가 차분히 몸을 일으켰다. 아니, 일으키려고 했다. 남성은 내 위에 쓰러져있었다. 그리고 또, 넘어질 때의 충격으로 얼굴의 붕대가 약간 찢어지고 말았다. 제기랄.
"...도움엔 고맙다만 비켜주었으면 좋겠는데.."
약지가 없는 왼손으로 그를 건드렸다.
#"살긴 살았다만...대체 그건 뭐였지?" -
631 방랑 (36618E+56) 2016. 4. 10. 오후 10:04:35"뭐 알겠어요."
개쿨잼
귀엽든 말든 상관 없다는 듯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서는 하나로 하라는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서는 노파를 바라봤다
#"자세한 이야기를 부탁드릴게요." -
632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07:41>>629
"힝.. 알쪄여."
시무룩
집사에게 도착합니다.
정원을 가꾸고있던 그가 당신을 맞이합니다.
"이 늙은이에게는 무슨 볼일로?"
>>630
"아아, 미안. 힘들어서.."
그가 천천히 일어나며 헉, 헉 숨을 몰아쉽니다.
"나도 모르지. 이 잿빛숲.. 아니, 이 검은 숲.. 잠깐만, 너 여기 어떻게 들어온거야? 내가 여기 갇힌 세달동안 단 한명도 살아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
그가 굉장히 당신을 반가워하며 어깨를 붙잡습니다.
>>631
ㅋㅋㅋㅋㅋ
"사신이여, 사신. 죽음의 사신이 찾아왔어.. 그가 우리 기사단들을 전부 죽였으야. 그래서 지금 나라 전체 분위기가 안좋아. 에이그, 나같은 늙은이나 잡아가지.. 쯧쯧, 세상 참 말세여, 말세.."
라네요 -
633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09:09"영 좋지않은 일 때문에요. 혹시 시원한 아이스티 한 잔 받을 수 있을까요? 실례를 범한 바람에요."
#부탁 -
63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10:22>>633
"흐음.."
그는 턱수염을 매만지더니, 주방 위치를 알려줍니다.
"메이드들이 있을겁니다. 가서 아이스티를 한잔 타달라고 부탁하십시오. 이 늙은이가 타주는것보다야 맛있지 않겠습니까."
그가 가볍게 미소짓습니다. -
635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11:24"신세를 지게 되었네요.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주방으로 -
636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0:12:56남성이 호흡을 진정시키고 날 향해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찰나, 그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흠칫한다. 세 달? 지금 그렇게 말 한 건가? 나는 어깨를 부여잡는 그에게 약간의 측은함이 담긴 눈빛을 보냈다.
"...나같은 화상의 저주를 입은 추레한 몸이라도 살아있는 사람은 맞지. 도대체 어떻게 3달이나...?"
난 의문을 가졌다.
#질문. 이야기를 들어보자. -
637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14:08>>635
집사는 그저 웃으며 당신을 배웅합니다.
..
주방에 다다르자 메이드들이 수다떠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하하, 우리 아가씨 정말 귀엽다니까."
"응, 책임감 넘치고, 성실하고, 어른스러우시지. 혼기가 꽉 찼으니.."
"쯧, 그래도 어떡해, 정략결혼때문에 쓰레기같은놈 밑으로 가야하니."
"맞아, 귀족들이 다 이상한 사람들 투성이라니까? 우리 주인님이랑 아가씨같은 분만 있다면.."
"쉿, 조용히해! 그러다가 잡혀갈라."
..
조금 더 들어볼까요, 아니면 안으로 들어갈까요? -
638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14:46들어가볼까
"여어~ 반가워요! 예쁜 분들!"
#안녕 -
639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15:36>>636
"나야 모르지. 어쩌면 이미 죽은사람일수도 있고."
하아.
그가 한숨쉽니다.
"나는 레오나드의 말단 조직원이야. 이곳에 뭔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왔다가.. 갑자기 온 사방이 진동하면서 검게 물들더라구. 그 뒤로.. 쭉 여기야. 시간 흐름도 완전히 잊어버렸어. 세달이라고 말한건.. 그냥 어림잡아 이야기한것뿐." -
640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0:17:31"...음. 그건 아니겠죠?"
그녀가 제일을 돌아보며 말하였다. 그녀가 언급한 '그건', 분명 타나토스를 뜻하는 것일테지. 설마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는 말도 있고.
아니면 다른 굉장한 실력자가 나타난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생각의 무게는 이 쪽에 더 무겁게 실린다.
아무튼.
"...이래서야 느긋한 여행은 힘들겠네요."
나라가 혼란스러울 수록, 내부의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일어날 수록 외부인에 대한 배척은 심해진다. 그녀는 그것을 무덤덤하게 걱정하였다.
#"음. 사신에 대한 소문을 조금 들려주실 수 있나요." -
641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17:58>>638
!
당신이 들어가자 다들 깜짝 놀란 분위기입니다.
"무, 무슨 일로..?"
총 네명의 여성이 보입니다.
갈색 머리의 키가 조금 크고, 하얀 피부의 여성과, 푸른 머리와 안경을 낀 보통 키의 가슴이 큰 여성, 금발에 인자해보이는 하얀 피부의 여성, 그리고, 검은 머리의 딱봐도 앳되어보이는 하얀 피부의 어린 여성.
그들은 당황한게 딱봐도 눈에 띕니다. -
642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19:37"아아~ 아이스티 한 잔. 시원한거 얻으려고 왔는데! 이거이거, 내가 너무 성급했어요?"
웃음지으며 살짝 한 걸음 물러납니다.
#떡밥 -
643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19:39>>640
"..내가 알기로 사신이란 칭호를 가진건 딱 그놈 하나뿐이야. 어쩌면... 아닐지도 모르지만.. 가능성은, 희박하지."
..
제일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그러게.. 하아.."
그가 한숨쉽니다.
"키가 엄청나게 크고, 엄청나게 강하고, 엄청나게 무시무시하다카더마."
타나토스 맞네요. -
64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0:29>>642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녀들은 각자 허둥지둥 청소를 하거나 걸레질을 하거나 먼지를 털기 시작하고, 금발머리의 여성이 아이스티를 타기 시작합니다.
목덜미에서 식은땀이 흐르는것이 보입니다. -
645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0:21:20"그런가...나 또한 레오나드의 의뢰를 받고 온 거다."
"지원요청이었던가로 의뢰가 나왔었는데, 혹시 네가 한 일인가?"
나는 그렇게 물으며 몸을 차분히 일으켰다. 숲 곳곳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이유가 뭐든지간에 좋을 리는 만무하다는 것이 확실해보였다. 나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다. 눈 앞의 남성을 향해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멈칫.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 재차 입을 열었다. 흉한 입술이 움직인다.
"...이제 어떻게 할 거지?"
현재의 선택지는 크게 잡아 두 가지였다.
들어가거나, 도망치거나. 적어도 나에겐.
#아주 잠시 숨을 돌리며 그에게 질문! -
646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2:25>>645
"아니.. 그런걸 할 틈도 없었어."
그는 고개를 숙입니다.
"..모르지, 출구를 찾고있어도.. 그저 같은곳을 빙글빙글, 맴돌뿐이야."
... -
647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23:07"그렇게 당황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난 그저 평범한 초인이고, 여러분들의 얘기를 말할 이유는 없어요."
살짝 지은 미소로 내것도 한 잔!을 부탁하곤 크게 한숨을 내쉽니다.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도?"
# -
648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0:24:47"..민폐네요. 정말로."
그녀가 노란 눈을 감았다 뜨며 말하였다. 힘자랑 하지 못해서 안달이 난 초딩도 아니고 갑자기 일국의 중요한 기사단을 궤멸시키다니.
정말로, 좀 너무할 정도로 민폐다. ...재앙급이네요. 그녀는 생각했다.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그녀는 한숨 섞어 말하며 천장을 바라보았다.
#민폐가 재앙급.. -
649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5:29>>647
"...."
하아.
검은 머리의 여자애가 한숨쉽니다.
"있지, 언니. 우리는 그냥 평범한 메이드일 뿐이야. 힘이 있다면, 초인인 언니나, 귀족의 자제인 아가씨정도일까. 그걸 우리한테 묻지 말라고,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저 시키는대로 할 뿐이니까."
그녀가 당신에게 두 잔의 아이스티를 내밉니다.
"무슨 일을 하려는건진 모르겠지만, 잘됐으면 좋겠네."
그녀가 당신에게 싱긋, 미소를 짓습니다.
! 아가씨에게로 갑시다. -
650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26:10"걱정마, 이 사람들아. 대신...이 고민거리는 접수했어."
#간다. -
651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6:32>>648
"..어쩔거야? 일단 하룻밤 자고, 생각해볼래?"
방으로 들어가서 쉽니까? -
652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7:16>>650
그녀들은 손을 흔들어줍니다.
"어떻게 될까.."
"글쎄, 우리같은 엑스트라는 그저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면 될거야."
"에, 무슨 말을 하는거야?"
"글쎄.."
..
아가씨가 조용히, 테라스에 홀로 앉아있는모습이 보입니다. -
653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28:24"여- 당찬 아가씨! 같이 아이스티나 한 잔 할래?"
물론, 오지랖 넓은 여자와의 대화도 추가.
#다가간다 -
654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0:28:54"...혹시 전투할 줄 아나?"
이 남성은 탈출하려고 해도 빙글빙글 맴돌 뿐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나도 같은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일 테지. 어쩔 수 없나. 좋은 묘안이 없을까 머릿속을 뒤져보아도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은 없었다. 첫 일부터 난관이었다.
"식량은 뭘로 때웠었지?"
"쓸만한 도구는 없나?"
여러가지 질문을 던진다. 어쩌면 이렇게 질문이 많아지는 것도 초조함의 편린과 같은 것이 아닐까?
"여기서 탈출할 수 없다면, 파고드는 수밖에."
#그의 반응을 기다린다. -
655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29:17>>653
"..아이스티.."
그녀가 당신이 온것을 알아채었고, 이내 고개를 흥, 하고 돌립니다.
"됐습니다."
! 미안하다며 조금 사과하고 맞추어줍시다. -
656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0:29:42"그래야죠."
지금 당장 돌아가는 건 무리다. 멀기도 하고. 사막 여행도 하지 못했고. 적어도 구경 정도는 하고 싶으니.
#여관 주인에게 여관비를 지불하고 올라가자. 제일과 함께. -
657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30:50>>654
"마피아가 전투를 못하면 되겠냐?"
그가 피식 웃습니다.
"...어?"
?
"그러고보니.. 나, 세달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
..
"처음에 날 짓누르던 그 무거운 공기도.."
..
그의 형체가.. 점점 검게 물들어갑니다.
"아."
그가.. 천천히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나, 정말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었구나."
....
그가 녹아.. 검게, 땅을 천천히 물들여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검은 아이는, 다시금 나타납니다.
"돌아가."
그는, 지금 당신 앞에 있습니다. -
658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30:57"에이~ 예쁜 아가씨가 왜 삐지고 그래? 응? 내가 잘못했으니까, 다시 친하게 지내면 안되려나?"
그러면서 앞에 아이스티를 두고, 앉아서 턱을 괸다.
"난 정말로 친해지고싶어서 그런다고? 왜! 그런거 있잖아?"
#"친구. 라고!" -
659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32:16너무 현실의 내 모습을 반영하고 있었달까요. 칼리시아다움을 잊었었어.
-
660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32:45>>656
방에 올라가자, 제일이 하품하면서 샤워실로 들어갑니다.
"나 먼저 씻고올게. 난 빨리 씻으니까. 아아, 졸립다."
..
"있지, 아무래도.. 걔네들이 올것같아, 그.. 싸이코 네명. 팀으로 파견된것같아, 그 타나토스를 없애버리라고."
..
"어떡할래? 우리, 계속 그냥 이대로 여행할까? 아니면, 이 악연을.. 끝낼까? 그를 계속 냅두면, 이 국가는, 멸망할지도 몰라."
..
"조금 생각해봐."
그는 샤워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
661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34:32>>658
"..흥."
..
"친구.. 라."
그녀가 당신을 바라보면서 아이스티를 한모금 삼킵니다.
"저도 그런게 있다고 믿은적이 있었죠."
..
>>659
우후후
편하게 돌리시라. -
662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0:36:43"....후우. 머리 아프게도."
나는 검을 높이 들어올려 어깨 위에 걸쳐놓았다.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은 그리 유쾌한 것은 아니었다. 참상이라고 부를 것까지는 아니라도, 방금까지 대화하던 상대가 검게 변하더니 녹아 사라지고 소년이 나타났다? 나는 한숨을 땅이 꺼질 듯이 길게 내뱉으며 고개를 낮췄다.
"적어도 잘 갔기를 친구."
녹아 사라진 그가 진짜 사람이었든 환상의 편린이었든 그것은 중요치 않았다.
"...한 가지 묻지."
"...'돌아가라'라고 말 한다는 건, 난 숲을 벗어날 수 있다는 소리인가?"
뱅뱅도는 미로 숲에서 막연히 돌아가라고 하는 것은 정말이지 멍청하기 짝이 없는 행동일 테니까.
...내가 정말 돌아가게 될지는 둘째 치고서라도.
#대화 -
663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37:38"있어, 그리고...지금 한 바보같은 실수를 한 여자는 친구를 놓칠 뻔 해버렸고."
손을 내밀고, 상대방의 손을 맞잡으며 웃음짓는다.
"있다고 믿는게 아니라, 있는거야. 지금부터 나 칼리시아는 너의 친구고. 그리고, 난 내 친구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도 내어줄 수 있어."
단호한 어조로 얘기를 꺼내면서도, 입가에 가지는 미소는 어딘가 확신이 서린다.
"미안해. 의도치 않게...네 얘기를 들었거든. 쓰레기같은 귀족과 강제로 혼인을 맺는다던가?"
#"...그 일이 어떤 일이든, 네가 싫다면. 나에게 손을 뻗어줘. 데 헤야의 칼리시아, 혁명자. 여왕 칼리시아는 너에게 도움을 줄테니까." -
66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39:08>>662
"넌, 여기 있어서는 안돼."
..
"그저 왜 증오하는 이유조차 까먹어, 증오해야한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잿빛 협약을 검게 물들인, 검은 증오만이 남은 이 땅에"
..
"너는, 여기 있으면 안돼."
질문에 대답이나 하라고 X신아
"돌아,가. 아직 검게 물들기 전에."
...
그가 당신의 발 끝을 가리킵니다. 서서히 검게 물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금 사라집니다.
! 주위를 둘러봅시다. 아주 꼼꼼히, 샅샅히, 또한 멀리를. -
665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40:59>>663
"....친구,라.."
그런 바보같은 단어를 입에 서스럼없이 담는 사람은 오랜만에 보는군요.
그녀가 조금 눈물을 글썽입니다.
"긴 이야기가 될것입니다. 들어주시겠습니까?" -
666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41:37"친구의 말을 듣지 않으면 진짜 친구가 아냐. 자~ 비밀 이야기 시작!"
#스타트 -
667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43:15>>666
"처음엔 왕국이 이렇지 않았습니다. 제 아버지를 포함해 모든 분들은 좋은분들이셨습니다."
..
"갈라서게 된건, 뻔한 이야기지요. 왕위와, 땅, 돈, 부와 명예, 여자."
..
"이 왕국은, 타락했습니다. 저희 아버지 역시 모든걸 잃고 업신여겨지고 계시며.. 저 역시, 강제로 혼인을 해야합니다."
..
"부디, 도와주시겠습니까. 이 왕국을, 바꾸는것을, 혁명가여."
그녀가 눈물흘립니다. -
668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0:43:54그녀는 잠시 내려가는 그를 바라보다. 고개를 갸웃하였다. 싸이코..아 그 사람들. 그녀는 그들을 떠올리며 작게 탄성을 내뱉고서는 다른 생각을 시작했다.
..악연의 끝, 이라. 그녀는 턱을 궤고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가, 참으로 가볍게 답을 내었다.
#"여행지가 줄어드는 건, 좋지 않네요."
//어찌보면 츤데레. -
669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0:45:10"...이건 또 의외로군."
"저주라면 이 육체, 이 영혼 자체도 저주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나는 그렇게 말하고 힘없이 웃어 보였다. 실소가 튀어나온 이유는, 소년의 말 대로 나의 발 끝부터 어두운 기운이 스멀스멀 내 몸을 잠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나는 두렵지 않았다. 저주라, 증오라. 익숙한 단어지. 나는 작게 읊조렸다. 중간 중간의 침묵 속에서도 나의 심장소리는 또렷히 울려퍼지고 있었다. 늑대의 울음소리처럼, 파도의 비친 달빛처럼...
"나의 미래를 불타고 남은 재와 같게 하리라."
한껏 허세를 부리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른 눈가에 검은 숲이 비쳐보였다.
#둘러보기 -
670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47:10"너는 지금부터 혼인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들은 이미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세는 곧 이곳으로 펼쳐질거야. 동방과 서방의 두 최강자를 친구로 두었으며, 스스로 여왕으로 칭하는 폭군 칼리시아는. 지금부터 너를 돕는다."
표정을 바꾸며, 소녀를 안아준다. 강한 힘, 분위기. 그 모두를. 자신이 보일 수 있는 모두를 보여주면서.
"혁명은 시작되었으며. 나는 너에게 빚을 지었다...그러니까, 아버님께 전해. 지금부터 우리를 막지 말라고. 너희 아버님이 우리에게 오신다면...우리는 할 수 있어."
"영웅이 되는거야. 너와, 내가. 모두가."
#"지금부터 이 왕국을 손에 넣는다. 혁명은 준비되었으며, 시작된다." -
671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48:03역시 멋진 대사같은건 못하겠어요
-
672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48:52>>668
그가 샤워를 끝마치고, 가운을 걸친채 물기있는 몸과 머리로 나오며 숨을 크게 들이마십니다. 가슴이 들리는군요.
"아, 시원하다."
그리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렇구나. 늘 네 곁에 함께 있을게. 내일, 그들을 만나러 갈래?"
>>669
조금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둘러보는 묘사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는 귀찮으니 이번만 넘어가죠
무언가 큰 수풀더미를 발견합니다.
! 파헤쳐봅시다. -
673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51:33>>670
소녀는 당신의 품에 안겨 웁니다.
...
소녀를 당신의 편으로 획득합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당신을 마주본채로 그녀는 이야기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시면 아니됩니다.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오늘은 저와 함께 주무시면서 쉬시지요. 아버지께 제가 서신을 보내겠나이다. 그리고, 천천히 일을 성사시키시지요. 제가 계획을 짜보겠습니다."
랍니다.
그녀와 함께 잠자리에 듭니까? -
67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51:46>>671
우우 충분히 멋진 대사인데 -
675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52:18"그래. 네가 뭐라도 하더라도 믿어줄게."
#잠자리에 듭니다. -
676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52:44이젠 남자, 여자 안 가리는 칼리시아.
-
677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0:52:50"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던 것 같은데."
...물론 그가 고양이 수인이기는 하지만 진짜 순도 100퍼센트의 고양이는 아니니 완연한 고양이 취급은 자제하는 게 좋다는 게 내 생각이지만,
내 생각이 그녀에게 들릴 리는 없겠지. 그녀는 물기 있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다 공간을 열어 수건 한 장을 꺼내고는 그에게 다가가 물기를 닦아주었다.
....어, 음. ..뭐...
"음. 글쎄요."
머리에 남아있는 물기를 털어주려 하며 그녀가 고민하였다.
"급한 거면 내일 당장이고, 하루 정도의 여유가 허락된다면 조금 놀다가 가고 싶은데요."
#"여행을 온 건데,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바로 일을 시작하는 건 별로라서."
//..제일이 트라우마 생긴건가요. 계속 늘 하루 곁에 있을 거라는 걸 강조하는 느낌? -
678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0:53:12과연 여왕님...!
-
679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53:28>>675
....
당신은 흐느끼는 소리에 잠에서 깹니다.
"아버지.."
소녀가, 당신의 팔을 껴안으면서 울고있습니다.
..
!
톡, 톡. 창문을 비둘기가 두드립니다.
발에 편지가 묶여있습니다. -
680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53:46#편지를 받는다.
-
681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0:55:29우연히도 눈에 들어온 것은 큰 수풀 더미였다. 무의식적으로 가까이 다가간 나는 그것을 뒤져보기로 했다. 어째서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같은 상황에는 뭐라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손이 수풀 속으로 빨려들어가듯 해, 그 안을 파헤친다.
#이리저리 파헤쳐보기
/묘사가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
682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55:30>>676
역시 맛만 있으ㅁ...
(노답)
>>677
"물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는.. 잠깐, 난 고양이가 아니라구! 우우."
부루퉁
빵빵하게 볼을 부풀리는 제일
당신이 물기를 닦아주자 아주 좋아합니다, 제일은.
제일의 얼굴이 빨개집니다.
"하루 정도야 괜찮겠지. 데이트하자."
헤헤, 웃으면서 제일은 말합니다.
"너도 씻어, 피곤하겠다. 같이 들어갈래?"
엉큼하긴 어휴
//
제일 : 하.... (담배) -
683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0:57:25>>680
편지엔 이렇게 적혀져있습니다.
누님, 살아계심까? 저 카엘임다. 저희는 그 이후로 도망쳐서 본부에 모여있지 말임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겠슴다.
부디 명령을.
답장을 보내봅시다.
>>681
수풀을 파헤치자..
..
작은 문이 나옵니다.
! 들어가볼까요?
//
우우 이제부터 죄송하단 말 하면 엉덩이 100번 주무를거에여!
그럴수도 있지! -
684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0:59:41[ 준비는 끝났다. 지금 위치는 한 원탁의 기사의 집. 원탁의 기사 아셀론의 딸 아르세라는 우리의 편이다. 공격하지 말도록. 먼저 대기하라. 작전을 지시할테니.
...또한, 누구도 죽지 마라. 이건 명령이다.]
"아르세라. 일어나. 이제...준비할 시간이야"
#깨웁시다. -
685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1:00:36"오우."
뜻하지 않은 행운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흘러나왔다. 아니, 아직 확실한 '행운'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상황을 더 나쁘게 바꾸진 않을 터임이 확실했다. 이곳에 왜 문이 있는가 같은 잡스러운 의문은 구석에 쳐박아버리고 그 안으로 들어선다.
#들어가기! -
686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03:41"그럼요."
고양이가 아니면 뭔데요. 그녀는 무표정하게 질문하였다. 답은 이미 정해져있어. 너는 대답만 해라.
사실, 종족이나 생김새는 차치하더라도 하는 짓이 귀여운 개냥이다 보니까 계속 고양이와 오버랩이.
"수도쪽에 볼게 많던 것 같은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꺼려지네요."
어느 나라든 수도에 볼 게 많은 건 당연한 것이다. 나라의 중심지니까. 물론 상황이 이 모양이면. 가는게 조금 위험할지도.
"미안하지만 그건 무리네요."
그녀는 담담하게 거절하였다. 다른 사람들과 여행을 했을 때도 씻는 것은 따로따로 했었다.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것이 보통이다!
...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진지하게 고려해볼테지만.
#사실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반응을 보이려다가 '잠깐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하는 느낌으로 취소했다는 거 비밀
//담배피는 남자는 섹ㅅ..(쿨럭
-
687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04:43수도에 오시면 재밌는 반란을 구경 가능해요
-
688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05:17>>687
구경하고 싶어요!
근데 지금 있는 이 곳은 나라가 달라..! -
689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08:15>>684
당신은 전령을 보냅니다..
..
"아."
아르세라가 천천히 눈을 뜹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칼리시아 경."
>>685
안으로 들어서자..
끝없이 펼쳐진 무수한 계단들.
내려갑니까?
>>686
"나, 나는 사람이라구! 우우.."
울망울망
"아냐, 놈은 사막에 있을거야. 그리고 이방인을 두려워하진 않을거야."
랍니다.
그리고 거절에 시무룩.
"아아, 씻고와, 그럼. 그리고 슬슬 자자."
제일이 침대위에 벌렁 드러눕습니다.
//
(우사미눈)
>>6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0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09:41"경은 무슨! 그냥 칼리시아라고 불러-"
볼을 살짝 꼬집으면서 웃는다.
"친구잖아! 뭘 그리 어려워해!"
#대화 -
691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11:13>>690
"나, 나여, 노으라구여, 꺄아, 가히.. 8ㅁ8"
귀엽네요
"우우.. 일단 아침식사라도 하면서 계획에 관해 이야기할까요?"
라네요 -
692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11:43"뭐, 네."
그녀는 믿어주겠다는 식으로 수긍하였다. 게이트키퍼한테 고양이로 불린 것도 그렇고, 고양이 쪽이 맞긴 맞는 것 같은데. 본인이 아니라니까.
그렇게 말을 하지만 그녀가 그를 고양이로 대하는 것이 멈출 것 같지는 않았다. ..언제고.
"뭐 그럼 괜찮겠네요."
예전에 갔었던 음식점이 아직 남아있을까 고민하며 그녀는 다음 루트를 생각하였다. 음. 수도에 뭐가 있었죠..
"아. 네. 기다려요."
#씻으러 가자.
...근데 침대 몇 개? 2개? -
693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12:12"그러자고~!"
그리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방금 엄청 귀여웠다고!"
#...진짜 여캐가 반한건가. -
694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1:13:34계단들, 인가. 지하 아래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상상하며 나는 천천히 쇠같이 무거운 다리를 옮겨 앞으로 나아갔다.
#내려갑니다! -
695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14:37>>692
침대 1개! 와아!
근데 침대 좀 크고 제일 쪼끄매서 상관없을걸여
게다가 요놈 영 허당이라 엉큼한짓 안하고 걍 벌써 졸려 꾸벅꾸벅 졸고있음여
예에
씻고 나왔습니다! 이대로 제일과 함께 잡니까?
>>693
걸크러ㅅ..
식사를 함께 합니다.
푸짐한 진수성찬이 나왔네요.
"오늘, 저와 함께 사교파티를 가시지 않겠습니까.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들을수 있을겁니다. 귀족들과 좀 친해지고, 그들 하나하나를 차차 제거해나가면 될겁니다. 힘든 일이겠지만요." -
696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15:53"음...아! 그런 데에는 카엘을 데려가면 좋은데 말이지..."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좋아. 그렇게 하자."
#끄덕 -
697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16:14".."
쓰담쓰담.
#네 잡시다. ..즉석설정으로 하루는 근처에 따끈한게 있다면 껴안고 잔다는 걸..! -
698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16:56>>696
"카..엘?"
고개를 갸웃, 합니다.
"그럼 그때까지 아직 시간은 있으니, 천천히 대화라도 나누다가 갈까요. 저에게 궁금하신것들은 없으십니까."
! 질문시간! -
699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17:38>>697
날이 밝았습니다!
제일이 눈을 깹니..
"!!!!!!!!"
하루가 자신을 껴안고 있자 코피를 뿜으며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역시 쑥맥! 허당! 귀엽다! -
700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17:39"흐음...특별히 궁금한 것은 없지만...아! 좋아하는 사람이라던가?"
싱긋
#원래 이런거 물어보는거 -
701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20:01>>700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어.. 어찌 그런 저속한.. 질문을.."
부채를 펴서 얼굴을 가리네여
있네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물어보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2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21:07"에이~ 말해봐! 도와줄게-! 응?"
#어서어서. -
703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21:11응큼하긴 응큼한데 실제로 같이 씻으러 함께 욕탕 들어갔다가는 코피 뿜으며 기절할 것 같은 건 나 혼자인가.
하루는 품안에 느껴지는 따끈한 온기에 기분 좋은 듯, 조금 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잠에 빠져있었다. 잠이 많은 편은 아니니 금방 깰 테지만..
..아니 꼭 시간이 걸리지 않아도, 제일 덕분에.
#하루도 살짝 뒤척이더니 눈을 뜨고 눈 앞에 제일을 바라본다. 그리고, 아-하고 탄성을 내뱉더니 자연스럽게 몸을 떨어뜨리고 침대에 앉았다.
"아 미안해요. 버릇이라." -
704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22:47>>702
"흥!"
고개를 홱, 돌립니다.
삐졌네요 삐졌어
>>703
"아.. 아니.. 감사합니다.."
황홀해하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죽겠네 진짜 -
705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1:23:22엄...캡틴! >>694 반응해주세요...
-
706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23:29"에-이 우리 아가씨 왜그럴까? 응? 내가 잘못했다고-"
# "지인짜 도와줄테니까! 말해봐!" -
707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24:03헉 >>694 못봤다
벡주 계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봐서 죄송합니다..
레스 씹히면 바로바로 말씀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08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1:25:17괜찮아요...늦게 말해서 죄소ㅇ...
미안해요... -
709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25:4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
>>694
내려갑니다..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없습니다! 다리가 부셔져버릴것만같을때에 당신은 작은 버튼을 발견합니다.
'계단 알레르기가 생긴 당신에게'
! 눌러볼까요?
>>706
그녀가 부채로 탁! 당신의 머리를 칩니다.
"흥. 연회 갈 시간이네요. 옷이나 갈아입으러 가게, 따라와요. 언제까지 그런 차림새로 돌아다닐거에요?"
쫑쫑쫑
따라갑시다 -
710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26:24"헤에- 아프진 않지만..."
#따라간다
//스레주 설마..?
카엘같은 상태..? -
711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1:28:09안 그래도 무거운 다리에, 달릴 때의 가시지 않은 피로와 끝없는 계단이 더블 콤보를 먹이자 나도 모르게 호흡이 거칠어지고 말았다. 잠시 쉬려고 주변 벽을 둘러보다가 버튼을 발견했다.
"...흐음?"
...이 끔찍한 계단을 더 내려가고 싶진 않았다.
#누른다 -
712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28:33>>710
따라갑니다..
거대하고 화려하고 웅장한, 옷방에 당신이 도착합니다.
"여러분들, 이분 예-쁘게 꾸며주세요."
"네에-"
치장당해버립니다...
거울앞에 서자, 엄청나게 화려한 드레스와 멋진 화장, 멋진 헤어스타일의 자신을 볼수 있었습니다.
//
후후후후후후
친화력 맥스의 부작용이랄까 -
713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29:05"..."
시선을 자연스럽게 돌리며 그녀는 황홀해하는 그를 무시하였다. ...이러다 따로 자다가도 몰래 침대에 파고들어오는 건 아닐까. 그녀는 예상해보았다.
가능성이 있어서 무서운 예상이다.
#"그럼 씻고 수도로 갈까요."
//그리고 수도로 가서 제일과 하루는 금발의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
714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29:37"...신기하네. 어때? 좀 괜찮아?"
싱긋
# 아 진짜 반했...?!
카엘아. -
715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30:53칼리시아 하렘인가?(3D안경
-
716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32:25>>713
"그래, 가자."
....
수도로 향합니다. 번잡한 거리에 다다르네요.
까악, 까악. 까마귀 소리가 들립니다.
"..아, 재수없게."
...
//
제일아..
(애도)
>>714
그녀는 당신의 모습을 보더니 얼굴이 새빨개져 휙, 고개를 돌립니다.
"봐, 봐줄만 하네요." -
717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33:18>>711
누르자..
뿅! 하고 작은 문 앞으로 다다릅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갈까요? -
718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34:15"그래? 고마워! 예쁘다니 기분은 좋지만...아! 물론 너도 예쁘다고!"
카엘아. 네 연적이 하필 여자야.
#웃음 -
719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1:34:46여기까지 했으면 이제 이곳의 구조라던지 저 아래엔 뭐가 있는지 누가 설계한 것인지 등 잡다한 의문은 아무래도 좋았다. 들어가는 수밖에 없겠지. 적어도 뭔가가 있다면 좋겠는데.
#당연히 안으로 -
720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35:05"좋게 생각해요. 어느 곳에서 까마귀는 숭배의 대상이라고 하던가요."
물론 안좋은 이미지가 대다수인 것에 부정은 불가능하지만. 그녀는 무덤덤하게 열었던 공간을 닫으며 말했다.
그래도 번잡하기는 한 걸 보니까, 아직 활기는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오늘은 하루간의 휴식. 그러니 즐겨야지.
"전에 들렀던 음식집이 있는데, 가볼래요?"
#힘내라 제일. -
721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36:15>>718
"자, 그럼 가요. 마차로."
..
궁전으로 향합니다.
>>719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책냄새와 커피냄새, 목조 건물의 부드러운 향.
드넓은 공간, 위로 끝없이 치솟아있는 책장들.
그리고, 머리가 책인, 오브젝트 헤더 사서가, 당신을 반깁니다.
"....정말 오랜만의 손님이군요."
//
오늘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722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36:28수고하셨습니다 캡틴!
-
723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36:39아 피곤하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벡짱은 자꾸 레스 못봐서 미안해요 우우 -
724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37:12수고하셨어요. 캡틴
칼리시아 하렘설이 진짜가 될줄은. -
725 PSYCHO (33298E+48) 2016. 4. 10. 오후 11:37:37칼리시아 하렘국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6 벡 보나비아 (0761E+52) 2016. 4. 10. 오후 11:38:09수고하셨...어옄....(잠듦
내일 봬요.. -
727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38:19아니, 걔는 왜 반했어요?
-
728 방랑, 연 하루 (36618E+56) 2016. 4. 10. 오후 11:38:46잘자요 벡주!
-
729 칼리시아 (49641E+57) 2016. 4. 10. 오후 11:38:49백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도 좋은 하루 -
730 PSYCHO (94633E+59) 2016. 4. 10. 오후 11:41:32벡짱도 잘자요 우우
글쎄요 어.. 칼리시아가 너무 잘해줘서?
아, 진행 텀을 좀더 짧게하면 이런 개연성이 서로 좀더 확 와닿을텐데.. 다음 진행때 좀더 잘해봐야겠네요.
후.. 리스주랑 진행할때는 아쉬운게 너무 많아요. 좀더 발전해나가면 되겠죠, 지금 아쉬웠던것만큼. -
731 칼리시아 (24749E+62) 2016. 4. 10. 오후 11:42:25칼리시아는 뭐랄까, 친화력이 너무 사기스킬같아요.
-
732 칼리시아 (24749E+62) 2016. 4. 10. 오후 11:43:25그리고 스레주. 다른 스레 가는거. 미안하지만 조금 자제해주세요.
조금 조심스러워야해요. 우리가 가진 생각과 저곳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
733 PSYCHO (68806E+59) 2016. 4. 10. 오후 11:43:32친화력이 사기인게 아니라 리스가 사기죠
저렇게 잘해주고 착한데 저라도 반할듯
애들 대부분이 좋은사람들이나 누구나 리스처럼 얘기만 좀 하면 저렇게 잘 대해줄걸요
어디까지나 친화력은 첫만남에서 좋은 인상정도이니 -
734 칼리시아 (24749E+62) 2016. 4. 10. 오후 11:45:31그리고 여기서 가벼운 지적.
우리 위키 언제 수정해요. -
735 PSYCHO (94633E+59) 2016. 4. 10. 오후 11:46:59>>732
저곳의 생각이 다르다면 그때가서 안가면 될 일.
저는 리스처럼 그저 모두와 좀 잘지내고 싶을뿐이니까요.
>>734
지금요.
이번주것까지 하는김에 하죠. 친화력 84포인트 투자하실건가요? -
736 칼리시아 (24749E+62) 2016. 4. 10. 오후 11:47:47투자.
또한 경험치 정산 시작.
엑스트라 획득 80XP. 사막 관련 80XP. -
737 PSYCHO (94633E+59) 2016. 4. 10. 오후 11:48:58저 경험치 리스주한테 드리면 되는겁니까?
아 하는김에 벡쨩 페이지도 만들어야겠다 -
738 칼리시아 (24749E+62) 2016. 4. 10. 오후 11:50:48리스에게 지급된 것
-
739 PSYCHO (35753E+58) 2016. 4. 10. 오후 11:51:27벡짱 페이지는 시트 마저 수정하시면 만들어드려야지
잠만여 -
740 PSYCHO (94633E+59) 2016. 4. 10. 오후 11:54:19얍.
참 님 스테이터스 포인트 5 생기셨는데 머 올리실래여? -
741 칼리시아 (24749E+62) 2016. 4. 10. 오후 11:55:47뭐 올릴까요
-
742 PSYCHO (94633E+59) 2016. 4. 10. 오후 11:56:20힘이랑 방어 올리세여
공격력이랑 체력도 올라가니 -
743 칼리시아 (24749E+62) 2016. 4. 10. 오후 11:57:24힘 3 방어 2?
-
744 PSYCHO (68806E+59) 2016. 4. 10. 오후 11:59:04굿
그럼 그렇게 처리해드릴게요 -
745 PSYCHO (61511E+59) 2016. 4. 11. 오전 12:00:01얍 처리완료
후 졸려라 -
746 칼리시아 (91262E+63) 2016. 4. 11. 오전 12:00:48음...무언가 이상하긴 하네요. 칼리시아 하렘설이 진짜가 되어가니까.
-
747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전 12:01:54별로 안좋아요?
-
748 칼리시아 (91262E+63) 2016. 4. 11. 오전 12:03:36그럴리가요.
-
749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전 12:06:03후후후
다행이네요. -
750 칼리시아 (91262E+63) 2016. 4. 11. 오전 12:08:26참, 이건 질문.
1. 작전은 어떻게 되었나요? 부상자나 사망자는?
2. 데 헤아에서 칼리시아의 위치는 어떤가요.
3. 아서왕이 강력하다 나왔는데 그런 아서왕을 꼭두각시로 세우는 레오나드는 얼마나 괴물인거에요. -
751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전 12:11:171. 부상자도 사망자도 많습니다. 쉴새없이 달려드는 초인급 군사들을 단순 기절만 시키면서 싸울정도로 그들의 힘이 강한것도 아닌지라.
민간인 피해자들도 많죠.
2. 데 헤아는 수평관계입니다. 모두 동등한 위치죠.
3. 어마어마하게..? -
752 칼리시아 (91262E+63) 2016. 4. 11. 오전 12:13:531.이건 제 실수였네요. 문제를 일으켰으니.
2.아세이라는 어떤 NPC인가요? 조금 자세하게 알고싶어서요.
3.데 헤아. 안습.
4.아세론은 협력할까요?
5.이 세계에서 동성애는 어떤 위치인가요? -
753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전 12:20:342. 귀족가의 딸, 정도일까요. 처음엔 조력자정도로만 잡아뒀죠.
4. 아마도요.
5. 딱히 차별받지 않습니다. 게이가 게이 아닌 남자에게 사랑해! 하면 아 미안 나 여자좋아함; 정도로 끝난달까
아 졸려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네요
내일 좀더 자세히 이야기해드릴게요 -
754 칼리시아 (91262E+63) 2016. 4. 11. 오전 12:21:33안녕히주무세요
-
755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전 12:22:57리스주도 잘자요.
-
756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후 4:07:58좋은 오후.
-
757 방랑 (66556E+57) 2016. 4. 11. 오후 4:15:00"다음 여행지 내가 정해줄까?"
"마음대로요."
"그럼 어서 가!"
"..어디로요?"
"내 마음★"
".."
"아.""잠깐"""장난이야장ㄴ"
-평화로운 과거. 아마. -
758 PSYCHO (95362E+59) 2016. 4. 11. 오후 4:18:22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9 방랑 (66556E+57) 2016. 4. 11. 오후 4:21:02그 후로 그 사람은 볼 수 없었다고(..)
참고하자면 저 (답없는)장난을 친 사람이 하루 첫사랑. -
760 PSYCHO (95362E+59) 2016. 4. 11. 오후 4:22:34히이이이 ㅋㅋㅋㅋㅋㅋ
-
761 방랑 (66556E+57) 2016. 4. 11. 오후 4:29:45물론 하루 취향이 저런 건 아니니까요!
-
762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후 4:37:45후우
오늘은 진행이 없을지도, 바빠서 -
763 방랑 (66556E+57) 2016. 4. 11. 오후 4:39:00괜찮아요.
힘내세요!
현실이 그대를 덮칠 것입니다! -
764 PSYCHO (95362E+59) 2016. 4. 11. 오후 4:39:56(죽음)
-
765 PSYCHO (61511E+59) 2016. 4. 11. 오후 6:57:13집에 가고싶다 힝
집에 가도 일해야겠지만 -
766 PSYCHO (61511E+59) 2016. 4. 11. 오후 7:04:55그때 레드불은 가볍게 발라버리는 스누피 커피우유 카페인수치를 보니 뭔가 금기의 음료였던 레드불이 박카스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아니 카페인 67g 많은건줄알았는데 걍 커피도 100mg이나 들어있네
플라시보 효과때문에 커피는 졸립고 레드불은 효과가 끝내주는거였나
(그거 아님) -
767 PSYCHO (61511E+59) 2016. 4. 11. 오후 7:05:28그리고 더럽게 비싸, 2천원 힝
내돈... -
768 PSYCHO (95362E+59) 2016. 4. 11. 오후 8:43:44오늘의 교훈 : 레드불을 먹을거면 차라리 스누피 커피우유를 먹자.
우우 속안좋아.. 잠은 깼지만 왜 레드불은 나랑 맞지 않는가.. -
769 아네스주 (82895E+55) 2016. 4. 11. 오후 10:08:15생존신고임다
중간고사 기간이 시작되었어양
저는 이미 좀비죠 우후후 -
770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후 10:39:55아넷땽 힘내요 우우우
-
771 아네스주 (64947E+60) 2016. 4. 11. 오후 10:49:19힘낼게양! 그러므로 오늘은 공부를 탈주...(노답)
-
772 PSYCHO (52361E+58) 2016. 4. 11. 오후 10:49: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쉬고싶으면 하루정돈 쉬어요 -
773 아네스주 (64947E+60) 2016. 4. 11. 오후 10:53:26사실 수요일은 선거날이라 놀고 개교기념일도 있고 해서 쉬는 날은 많아요!
하지만 오늘은 탈!주! -
774 벡 보나비아 (69999E+62) 2016. 4. 12. 오후 5:44:37아! 내일 쉰다!
아아아앙!!!!!! -
775 PSYCHO (84054E+65) 2016. 4. 12. 오후 6:22:50몸이 안좋아서 집에 왔습니다. 오늘은 피곤하니 좀 일찍 자야겠군요
-
776 PSYCHO (24947E+65) 2016. 4. 13. 오전 10:41:02얍
-
777 벡 보나비아 (01838E+63) 2016. 4. 13. 오후 1:28:43얍2222
-
778 방랑 (49459E+63) 2016. 4. 13. 오후 1:29:18"사실 누구든, 어쩌다 한 번 쯤은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잖아요? 나는 이상하지 않아요."
"...넌 어쩌다 한 번 쯤이 아니라 항상이잖아."
"중요하지 않은 거에요 그건." -
779 PSYCHO (30643E+64) 2016. 4. 13. 오후 3:36:31아 아파 죽겠네
-
780 방랑 (49459E+63) 2016. 4. 13. 오후 4:01:19...?!
어, 몸살감기..? 어디가 아프신거지.. -
781 PSYCHO (06195E+64) 2016. 4. 13. 오후 4:13:04몸살감기인거같은데 죽을것같네요
-
782 방랑 (49459E+63) 2016. 4. 13. 오후 4:49:10저도 그거 걸려봐서 아는데.
진짜 걸리면 힘들죠..
근데 답이 쉬는 거 말고 없ㅇ... -
783 PSYCHO (06195E+64) 2016. 4. 13. 오후 4:59:00후.. 오늘은 푹 쉬어야겠어요
-
784 PSYCHO (75904E+61) 2016. 4. 14. 오후 5:11:54으 감기땜에 죽을것같다
-
785 벡 보나비아 (38457E+59) 2016. 4. 14. 오후 5:40:51힘내세요 캡틴...내일은 불금이니까요!!!!
아프지 마세요!!! -
786 PSYCHO (23234E+60) 2016. 4. 14. 오후 6:56:26우우 벡쨩 천사... 어쩐지 아넷땽 닮으신것같아요 말투라던가 느낌이
-
787 PSYCHO (48871E+61) 2016. 4. 14. 오후 6:57:56후후 이렇게 귀여운 두사람이랑 같은 스레에 있을수 있다니
여름방학때 뽕을 뽑아드리죠 후후후 지금은 다들 바쁜 시기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라
시트냈는데 스레가 엄청 조용해서 미안하네요 미안하실 필요 없다 하셨지만은 다른 분들에게도 그렇고
멀티뛰시면서 기다리셔도 좋아요, 딱히 멀티 신경안쓰고 여긴 놀러오는곳이니 -
788 PSYCHO (23234E+60) 2016. 4. 14. 오후 11:58:02와
세상에, 너무 좋은 일 생겼어요 -
789 PSYCHO (75904E+61) 2016. 4. 14. 오후 11:58:25매일 7시 7분 7초에 올 한해동안 좋은일만 일어나게 해주세요 라고 빌어서 그런가
-
790 벡 보나비아 (30825E+60) 2016. 4. 15. 오전 12:01:56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으루 거에요.
-
791 벡 보나비아 (30825E+60) 2016. 4. 15. 오전 12:02:16오타....ㅠ
-
792 PSYCHO (2939E+55) 2016. 4. 15. 오전 12:05:53후 고맙습니다
(쓰담쓰담)
앞으로도 이대로만 쭉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니 근데 벡쨩 반가워요! 뭐하시고 계셨어요? ㅋㅋㅋㅋ 주무실줄 알았는데 -
793 칼리시아 (61643E+62) 2016. 4. 15. 오전 12:06:45좋은 일만 있기를.
-
794 벡 보나비아 (30825E+60) 2016. 4. 15. 오전 12:06:53심심해서 벡 시트 보면서 고칠 점 없나 하고...
-
795 벡 보나비아 (30825E+60) 2016. 4. 15. 오전 12:07:32칼리시아주 어서오세요...
-
796 PSYCHO (36281E+58) 2016. 4. 15. 오전 12:12:25리스주 어서와요. 말씀 고마워요.
오늘하루 리스주는 어땠어요?
아 시트 다 수정하셨으면 내일 시트페이지 만들어줄게요.
근데 시트스레보니까 이름부터 안올라와있던데 어떻게된거에요? 꼬인거같던데 -
797 PSYCHO (28284E+59) 2016. 4. 15. 오전 12:12:43자꾸 답장 늦어서 미안해요
그 좋은 일 그거때문에 신경쓰느라 -
798 아네스주 (15473E+60) 2016. 4. 15. 오전 12:29:32꺄아앙 생존신고오오오오
-
799 PSYCHO (28284E+59) 2016. 4. 15. 오전 12:30:32아넷땽 어서와요
시험얼마안남아서 죽을라그러시네
우우 화이팅 -
800 아네스주 (15473E+60) 2016. 4. 15. 오전 12:31:40오랜만이에양 레주! 좋은일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축하해요!
내일은 체육대회에양 더워 죽을거야... -
801 PSYCHO (36281E+58) 2016. 4. 15. 오전 12:43:59고마워요 아 지금 저 행복해 미쳐버릴것같아요
것보다 벌써 체육대회라니 ㅋㅋㅋㅋㅋㅋ -
802 벡 보나비아 (01872E+51) 2016. 4. 15. 오후 5:36:06그아아앍 불금이당...시트 수정해야지...
-
803 PSYCHO (32145E+53) 2016. 4. 15. 오후 8:47:59불금 (명사) : 뜻 1) (스레주가) 불타는 금요일 의 준말.
뜻 2) (의지가) 불타 (없어지)는 금요일의 준말. -
804 PSYCHO (00928E+59) 2016. 4. 15. 오후 8:48:12불금 (명사) : 뜻 1) (스레주가) 불타는 금요일 의 준말.
뜻 2) (의지가) 불타 (없어지)는 금요일의 준말. -
805 벡 보나비아 (01872E+51) 2016. 4. 15. 오후 8:58:53('∀')/
-
806 PSYCHO (00903E+60) 2016. 4. 15. 오후 9:01:35벡쨩 반가워요..는
(야근폭탄)
후...
이번주도 별일 없었죠? 저 오늘 여동생이랑 밥먹고 술한잔 하다가 자러가려구요, 내일 진행할게요, 그때봐요.
어쩌면 새벽에 올지도. 후후 -
807 아네스주 (15473E+60) 2016. 4. 15. 오후 9:27:12체육대회 끝났어양
노래방도 다녀왔어양
탈진★★ -
808 PSYCHO (36281E+58) 2016. 4. 15. 오후 9:32:24우우 수고했어요
가서 푹 쉬시라 -
809 옆스레누군가 (78519E+60) 2016. 4. 15. 오후 10:35:30p레주 좋은일 생긴거 축하해요! 싸이코 레스주분들도 모두 좋은일만 생기길! (폭죽 (도망
-
810 PSYCHO (55442E+52) 2016. 4. 16. 오후 3:16:20아, 피곤해서 푹 자버렸네
>>809
고맙습니다 우후후 -
811 칼리시아 (1481E+55) 2016. 4. 16. 오후 10:04:2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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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PSYCHO (55442E+52) 2016. 4. 16. 오후 10:22:49리스주 반가워요, 확인이 늦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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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칼리시아 (1481E+55) 2016. 4. 16. 오후 10:23:49간만에 운동한다고 요근래 잘 못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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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PSYCHO (55442E+52) 2016. 4. 16. 오후 10:24:15괜찮아요, 저도 잘 못왔으니.
운동이라, 다이어트 하시나요 -
815 칼리시아 (1481E+55) 2016. 4. 16. 오후 10:33:25다이어트보단 몸매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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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PSYCHO (55442E+52) 2016. 4. 16. 오후 10:35:38우우, 이미 몸매 엄청 좋으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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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벡 보나비아 (71856E+58) 2016. 4. 16. 오후 10:43:3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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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PSYCHO (55442E+52) 2016. 4. 16. 오후 11:45:49벡쨩 어서와요, 반갑습니다. 잠깐 쉬다오느라 확인이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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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벡 보나비아 (22332E+55) 2016. 4. 17. 오전 1:38:39흑흐규
지금 너무 슬퍼요... -
820 벡 보나비아 (22332E+55) 2016. 4. 17. 오전 1:42:13비 넘 싫어ㅠㅠ
미끄러져서 옷도 다 젖고 지갑도 잃어버리고....ㅠㅠ
축축하고 힘들고!!!으아에ㅏㅏㅏㅏㅏ -
821 PSYCHO (91625E+56) 2016. 4. 17. 오후 1:33:01우우우 벡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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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PSYCHO (93988E+56) 2016. 4. 17. 오후 1:34:04힘내요 우우우우우
(쓰담쓰담)
곧 좋은일이 생길거에요
아 저는 외출일정이 있으므로 나갔다옵니다.
외출 일정
외출 일 정
외출 '''일''' 정
후.. -
823 벡 보나비아 (60014E+57) 2016. 4. 17. 오후 2:51:03아쉽네요..오늘 진행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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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벡 보나비아 (60014E+57) 2016. 4. 17. 오후 2:52:03아 그래도 지갑은 찾았어요! 다 젖긴 했어도...
밖에 나가보니 눈에 보이드라고요. -
825 PSYCHO (18711E+55) 2016. 4. 17. 오후 3:29:58이따 밤에 진행하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다행이네요 지갑찾으셔서 -
826 벡 보나비아 (60014E+57) 2016. 4. 17. 오후 4:09:15앗!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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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PSYCHO (93988E+56) 2016. 4. 17. 오후 4:30:55후후후후후
(쓰담쓰담)
그나저나 벡이랑 벡쟝이랑 뭔가 엄청 갭모에라 귀여워요
벡쨩은 귀여운 여고생같아서 벡이랑 괴리감이 ㅋㅋㅋㅋ -
828 칼리시아 (61924E+57) 2016. 4. 17. 오후 4:38:41칼리시아랑 저도 갭이 꽤.
-
829 PSYCHO (93988E+56) 2016. 4. 17. 오후 4:51:59리스주 반갑습니다,어서와요
에에
둘다 귀여운데요 -
830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4:53:10스키니진이 헐렁해서 당황스러워요
-
831 PSYCHO (18711E+55) 2016. 4. 17. 오후 4:56:02(그런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함)
우우우, 이제 올때마다 모델냥이라고 부를거에요 -
832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4:58:23그냥 마른 것.
-
833 PSYCHO (93988E+56) 2016. 4. 17. 오후 4:59:19이쁘게 말랐을것 같은데요.
너무 마른것도 안좋고, 남자들은 조금 통통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니까 적당히 몸 챙기면서 드시는것도 좋을거에요, 모델냥 -
834 PSYCHO (91625E+56) 2016. 4. 17. 오후 5:00:01아니 근데 왜 저기서 남자들 얘기가 나왔지
적당히 몸좀 챙기시라는 의미였습니다
우우우
(훌쩍) -
835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5:01:11아마 지금은 근육이 빠지는 것
-
836 PSYCHO (18711E+55) 2016. 4. 17. 오후 5:03:11헉.. 세상에
챙겨드세요, 근육이 빠질정도면 안될것같은데 -
837 PSYCHO (18711E+55) 2016. 4. 17. 오후 5:28:17"선배, 좋아해요."
그의 말이 적적한 공간을 메운다. 팔락, 하고 넘어가는 종이소리.
"나도."
"그럼 어째서 안아주지 않죠?"
"넌 내 가족이니까." -
838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5:33:41"왜 내 주변엔 남녀 상관없이 꼬일까?"
"글쌔."
"근데 넌 날 왜 그렇게 조종하냐?"
"재밌잖아?"
"이년이..." -
839 PSYCHO (91625E+56) 2016. 4. 17. 오후 5:41:45ㅋㅋㅋㅋㅋㅋ
-
840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5:49:46"솔직히 까놓고. 네 성격이 나면 난 자살할 것 같은데."
"내 성격이 나면 난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았을거야."
"왜?"
"그냥."
"이년이?" -
841 PSYCHO (18711E+55) 2016. 4. 17. 오후 5:56:03후, 역시 그때의 냥냥냥은 괜히 나온게 아니었군요. 이렇게 귀여울수가
-
842 PSYCHO (18711E+55) 2016. 4. 17. 오후 5:56:37이제 모델냥쨩으로 부르는걸로
저와 계약해서 마스코트가 되어주시죠 -
843 방랑 (65025E+54) 2016. 4. 17. 오후 6:05:07하루 : 그러고 보니까요.
하루주 : ? 왜요?
하루 : 원래 목표는 '안내자' 아니었어요?
하루주 : ..
하루 : '해 지는 곳으로 떠나는 방랑자' 같은 게 아니라.
하루주 : 에이 뭐 어때요. -
844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6:06:08거절.//
"참. 넌 이성애자야 양성애자야?"
"글쌔? 끌리는 쪽은 잘 없지만. 일단 나보다 강했으면?"
"그런 취향인가."
"아니면 진짜 약해서 지켜주고싶거나."
"취향 특이하네."
"그러게" -
845 PSYCHO (91625E+56) 2016. 4. 17. 오후 6:40:44하루랑 리스랑도 잘 어울릴것같네요
-
846 PSYCHO (91625E+56) 2016. 4. 17. 오후 6:40:59우우 것보다 모델냥쨩한테 거절당했어..
(시무룩) -
847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7:09:50벡도 독백같은거 쓰면 멋있으려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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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PSYCHO (91625E+56) 2016. 4. 17. 오후 7:48:02그냥 벡쨩 자체로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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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7:56:52>>848 (쑥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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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PSYCHO (93988E+56) 2016. 4. 17. 오후 8:08:04우후후훟후ㅜ
(쓰담쓰담) -
851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8:20:21(^-^)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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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8:21:35동생들이 죠죠를 보길래 친절하게 하나하나 스포해줬어요.
죠죠러로써의 친절 -
853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8:23:26>>852 자, 잔인한...!
-
854 PSYCHO (91625E+56) 2016. 4. 17. 오후 8:38:14히이이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스레에 도S가 짱 많아!
그리고...
(벡쨩을 바라본다)
(신사의 눈빛) -
855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8:45:50>>854 (부담)
-
856 PSYCHO (15442E+55) 2016. 4. 17. 오후 8:54:51>>855
후후후후후후
귀여워해드리죠 -
857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9:00:04그나저나 벌써 일요일 저녁이네요..
으윽(고통
주말...주말이 필요하다...! -
858 PSYCHO (91625E+56) 2016. 4. 17. 오후 9:57:07저도...
와앙 집이다!! -
859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9:58:47주말은 있으나 마나.
-
860 PSYCHO (18711E+55) 2016. 4. 17. 오후 10:01:22그렇죠....
이틀로는 부족해 흑흑 -
861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13:17씻고오느라 늦었네요, 슬슬 진행이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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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14:32오랜만.
-
863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14:59리스찡 반가워요
그러게요, 진행은 오랜만이네요
리스짱밖에 없는건가 -
864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17:09#일단 귀족들 티파티던가.
내일 스킬 포인트 얻을거 21포인트. 친화력 풀에 찍고 나머진 의료로 -
865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20:41아마 시작하면 곧 오실걸요.
-
866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20:50오케이, 그럼 진행하겠습니다.
>>864
천천히 귀족들의 티파티로 향합니다...
거대한 성에 다다릅니다, 가는 내내 그녀는 상기된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다 천천히 마차에서 내려 앞장섭니다.
"안으로, 들어가요. 참, 여기서 당신의 이름은 리스, 저의 충실한 몸종입니다. 이해하셨나요, 리스?"
! 안으로 들어갑니까? -
867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22:12아 잠깐 티파티가 아니라 무도회였어요
-
868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22:42티파티로 바꾸죠, 티파티가 좀더 정보 얻기도 좋을것같네요
적당히 사교회라는 느낌으로 -
869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23:16몸종이 풀 치장.
...?! -
870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24:29"물론 이해는 했지. 물론 과격행동시에는 힘의 쓴맛을 보이겠지만"
#미소 -
871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24:48그야 13기사중 한명의 몸종인데 천해보이면 안되니까요
잘하면 귀족이라고 뻥카 꺼낼수도 있고, 물론 이름같은거 틀리거나 잘못해서 뻥카 걸리면 끝장이지만 -
872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26:00진짜 어디 먼 귀족가가 칼리시아란 이름이 있음 편했겠네요
아버지 어머니가 권력욕 없이 시장이나 운영하셨더니 딸이 고생. -
873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0:27:41갱신!
-
874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28:19백주는 머리가 책으로 된 오브젝트 헤더하고 만난 부분부터 시작.
-
875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29:01>>870
"좋습니다. 모쪼록 자제해주시길, 곤란해지는건.. 저희니까요. 저희는 그렇게 큰 힘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몸종인 당신이 그렇다면.."
그녀가 침을 삼킵니다.
..
사교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드넓은 저택, 곳곳에 화려한 귀족들, 넓은 테이블들, 맛있는 음식들.
들어가자,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을 맞이합니다.
"어서오십시오."
그녀가 목례를 간단히 하며, 천천히 안내인을 따라 높은곳으로 올라갑니다.
마천루로 올라가자 열세자리의 넓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열한명이 와있고, 당신까지 합하여 열두명입니다.
"반갑습니다, 다들."
"못보던.. 사람이, 있구만."
한 남성이 시가를 뻑뻑 피워대며 묻습니다. 그러자 당신을 가리키며 그녀가 말합니다.
"제 몸종입니다."
"그런가."
넌지시, 그녀가 의자를 빼어달라고 눈짓합니다. -
876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29:51벡쨩 어서와요! 우후후, 진행할테니 레스 올려줘요!
-
877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30:16"..."
#조심스럽게 의자를 빼어냅니다. -
878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0:33:41"...이것 참."
나는 퀭한 표정으로 방 내부를 둘러보았다. 눈 앞의 사서는 오브젝트 헤더였고 방은 높은 책장들이 빼곡히 들어앉아 있었다. 생기없는 눈이 곳곳을 흘깃거린다. 나는 천천히 사서에게 다가갔다. 지금 무슨 상황이지?
"잿빛 숲...계단...문."
"여기는 도대체 어디지? 너는?"
#질문 -
879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34:34의자를 빼어내자, 그녀가 자리에 앉습니다..
..
Episode 1-1. 사교회
시작합니다.
천천히 자리에 앉습니다. 당신은 그녀의 의자 뒤에 정갈히 서있고, 이내 곧 천천히 모두에게 차가 따라집니다. 뒤이어, 마지막 열세번째 사람, 아서가 등장합니다.
모두가 천천히 일어나 고개를 꾸벅 숙이고, 그가 손짓하자 다시금 앉습니다.
"오늘은, 못보던 얼굴이.. 둘이나 왔구나."
"아버지를 대신하여, 미천한 제가 왔나니, 부디 용서해주시길. 그리고 이쪽은, 제 몸종입니다."
"..이름이, 뭔가?"
! 이름을 말합시다. -
880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35:29>>878
"이곳은, 잿빛 고서관. 모든 지식의 집합소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서이지요."
그가 가볍게 웃는 느낌이 든다.
"정말, 정말 오래간만의 손님이군요. 차라도, 한잔 하시겠습니까.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먼저온 이들에 비해 많으니까요." -
881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36:23"귀한 분께서 제게 말을 걸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느끼나이다. 제 이름은 리스, 비록 부족하오나 아가씨의 몸종을 하고 있는 여인이옵나이다."
살짝 고개를 숙이며 눈동자를 떱니다. 긴장한 듯.
# 연기 시작 -
882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37:59연기 시작.
-
883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0:40:13"그런가..뭐, 됬다."
"그리고 차는 정중히 거절하지. 뭘 마시는 것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 않거든."
나는 조금 지친 기색을 내비치며 상대에게 말했다. 신비한 존재로 여겨지는 오브젝트 헤더가 눈 앞에 있음에도 난 별다른 감정이나 감각을 느끼지 못했다. 내 칼날이 벼려진 만큼, 나 자신은 무뎌졌으니까. 그보다는 온갖 지식이 모여있다는 이 장소에 더 관심이 쏠렸다.
"...그보자, 먼저온 이들? 나보다 먼저 도착한 이들이 있었구나...시간이 많다는 건 또 무슨 의미인가?
사태파악이 잘 되지 않았다. 조금 머리가 멍했다.
#질문하며 앉을 자리를 찾는다. -
884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41:25>>881
"..예의바른 계집이구나. 차라도 한잔 하거라."
아서가 종을 시켜, 당신에게 따스한 홍차 한잔을 건넵니다.
그리고, 회의가 시작됩니다. 다른 귀족들은 당신에게 별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길고 지루한 회의는, 어려운 말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다, 문득 아서가 입술을 뗍니다.
"아, 그러고보니, 요새 말을 듣지 않는것들이 너무 많더군. 그래서, 즉결처형의 권리를.. 줄까 하는데."
그 순간, 그녀의 눈이 크게 떠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천천히 손을 들며 말합니다.
"..아서왕이시여, 저는 반대합니다. 사람이 어찌 함부로 사람을 죽일수 있단 말입니까."
"레오나드들도, 그러잖아. 자네는, 자네의 아버지를 닮았군. 인정해, 이미 이 세상은..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새카맣게 물들었어."
그녀의 주먹쥔 작은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내가 이빨빠진 호랑이라고, 무시하는게냐."
! 무언가, 그녀를 감싸주며 아서를 질책할 말을 해봅시다. -
885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44:03>>883
"그렇습니까. 오롯이 당신의 선택이니, 저는 당신을 존중해드리지요."
사서는 꾸벅, 고개를 숙이며.. 이내 들려오는 말에 대답했다.
"당신은 오랜만의 손님, 그리고, 검은 저주에 휩쓸리는 쪽을 택한자. 아니, 택해진자. 알아가야 할것이, 많습니다. 자비로우신 그분께서, 당신에게 조금 많은 정보를 주기로 했을뿐입니다. 일종의 변덕, 또는 어드밴티지지요."
?
당신의 근처로 의자와 책상, 그리고.. 한권의 낡고, 오래된 책이 날아옵니다.
사서가 싱긋 웃는 느낌이 듭니다. 그가 손바닥을 보이며, 그것을 가리킵니다. -
886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44:46아.. 슬럼프인가, 미치겠네. 글 너무 마음에 안든다.. 후
-
887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45:10일도 바쁘고 그래서 그런가.. 회색이 된 느낌
-
888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47:10"미천한 계집이 잠시 아가씨를 대신하여 한 마디 올리겠나이다."
살짝 고개를 숙이고 얘기를 시작합시다.
"이 큰 왕국을 다스리시며 곳곳에 위대하신 전하의 말씀이 곳곳 가득한데 어찌 전하께서 그들을 죽이겠다고 하시는지요, 전하께서 가지신 힘과 권력은 작지 않으시옵나이다. 그 더러운 레오나드의 길을 그대로 걸으시겠나이까? 저하께서 스스로 이를 뽑고 계시지는 않으시옵나이까? 저하, 저하는 강하신 분입니다. 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스스로 마피아라 불리는 레오나드의 길을 따르려 하십니까? 스스로 손을 더럽히고자 하시나이까?"
살짝 아르세라를 보고는 다시 말을 이어갑니다.
"아가씨께서는 저하께서 스스로 낮추기를 원치 않으시는것이옵니다. 스스로를 더럽히지 마소서, 스스로 이빨빠진 호랑이로 낮추지 마소서. 저하의 말을 그 누가 듣지 않는다는 말씀이옵니까."
# 돌려까기 -
889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47:53언제나 스레주의 글은 좋아요. 그러니 걱정마요
-
890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0:49:56"검은 저주라...후우."
나도 모르게 숨을 길게 내뱉었다.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정신을 오직 육체가 잡아 이끌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니 이 장소에 와 있었다는 사실에 나는 마음에 여유를 되찾고 싶어졌다. 다만, 일이 복잡하게 꼬여간다고 해도 이제는 더 벗어날 수도 없었지만.
"이제 잡다한 질문은 그만두도록 하지. 어차피 내가 원하는 답은 나오지 않을 테니."
난 그렇게 말하고 의자와 책상에 앉았다. 낡은 책이었다.
#나는 홀리듯이 그것을 펼쳐보려 했다. -
891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50:18내가 맘 안드는 손님 앞에서 칭찬하면서 슬쩍 욕하는걸 자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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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0:50:36스레주는 저보다 훨씬 빠르고 잘 쓰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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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53:10>>888
주변에서 갑자기 웅성거리기 시작합니다.
"어찌 감히, 천한 몸종주제에!"
"닥쳐라, 지금 감히 아서왕의 언령을-"
아서가 작게 손짓합니다.
"..사상이, 불건전하구나. 더러운 레오나드라, 그렇지 않느냐."
"그렇습니다! 죽여야합니다!"
그녀의 눈동자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지, 지금 무슨.."
"끌고가라."
아서의 명령이 떨어지고, 당신에게로 천천히, 강한 남성 두명이 걸어와 팔을 꽉 붙잡습니다. 그녀가 당신에게로 달려가지만, 이내 곧 제지됩니다.
"이, 이럴수 없습니다! 놔라, 놓으란 말이다! 무엄하다! 리스, 리스!"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아서는 시가를 천천히 입에 가져다 물고, 손짓합니다. -
894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55:19걱정마, 이정도로 그만둘 내가 아니니까. 가볍게 눈빛으로 사과하듯 이야기하며 다리 근력을 강화하여 버텨본다.
#뭐 -
895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56:37>>889 >>892
후..
고맙습니다, 더 노력해야겠다
초심을 되찾아야지
>>890
책을 펼칩니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부둣가에 어여쁜 여인이 살았답니다.
이 여인은 과자를 좋아해서, 자주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누어주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여인은 마녀로 몰려갔습니다.
과자로 아이들을 꾀어 잡아먹는 마녀로 말이지요.
그렇게 그녀는, 잡혀갔습니다.
화형당하기 직전. 그녀를 구출해준 멋진 남자.
그렇게 그 둘은 부둣가에서 다시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라는 결말로 끝날뻔했지만, 누군가에 의해 죽어버렸답니다, 남자는.
그리고 자신의 남편을 죽여버린 그에게 그녀는 저주의 말을 속삭였습니다.
진짜 마녀가 되어주마.
하늘을 날고, 아이를 잡아먹는, 마녀가 되어
잿빛 왕과의 검은 협약 아래, 모든걸 검게 물들여버릴것이다.
...
당신의 머릿속을 이미지가 빠르게 흝고 지나갑니다.
문득 눈을 뜨니, 사서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군데군데 찢겨져 있는 책입니다. 완전한 책의 페이지가, 궁금하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책은, 아직 다 쓰여진것이 아닙니다." -
896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57:44>>894
소용이 없어쪙.. 힝
당신의 저항에 기사들이 더욱 격렬하게 당신을 끌고가려고 합니다. 당신이 툭 툭 채여 피부가 빨갛게 상기됩니다.
그러자, 그녀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입모양으로 속삭입니다.
' 꼭 구해줄게 '
끌려갑니까?
Y / N -
897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58:25#Y.
내가 꼭 이 왕성에 쳐들어오는 그날 이놈들의 눈을 뽑아 씹어주마 -
898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0:59:08끌려갑니다..
당신은 작은 지하의 밀실, 축축하고 냄새나고 더러운곳 의자에 반강제적으로 앉혀집니다.
! 주위를 둘러봅시다. -
899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0:59:37둘러본다
# -
900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00:59>>899
주위를 둘러봅니다..
회색 시멘트, 좁디 좁은 공간.
철문과 철창, 의자 두개와 테이블 하나.
찍찍대는 쥐와 곰팡이들, 새어들어오는 달빛.
끼익- 문이 열리고.. 아서가 들어오며 자리에 앉습니다. -
901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01:35"미천한 곳까지 왕께서 친히 찾아오셨나이까."
#웃습니다. -
902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03:02"후후, 흥미로운 옛날 이야기로군."
작은 웃음소리가 목을 타고 입 바깥으로 흘러나왔다. 작지만 오만가지 감정이 요란하게 뒤섞인 듯한 목소리였다. 누더기 같은 입술이 닫히고 잠시 고요한 적막이 내부를 맴돌았다. 이윽고 침묵이 깨졌다. 나는 사서를 바라보았다.
"찢어진 페이지는..."
"....아니,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내가 뭘 하면 되지?"
#질문 -
903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03:32>>901
"됐어, 그딴식으로 안 말해도돼."
아서가 머리를 벅벅, 긁으면서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시가를 꺼내어 입에 뭅니다. 아서의 외모가 자세히 눈에 들어옵니다.
열일곱 청년이라고 해도 믿을정도의 뽀얀 피부와 동안적인 외모, 큰 파란 처진 눈과 고운 입술, 윤기있는 금발.
왠지 담배피우면 안돼! 라면서 머리를 때려주고싶은 느낌.. 귀엽네요.
뭐 리스는 그렇게 생각 안할수도 있지만.
"한대 필래?" -
904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04:57>>902
"운명을 따라 가십시오. 그것이 그대의 운명이 아니라, 그분의 운명이겠지만. 까라면 까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재미가 없으시다면 중간에 바꿀수 있을겁니다."
?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이야기를, 듣고, 제가 해야할일을 알려드리면, 하시겠습니까." -
905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04:59"..후아, 저기..미안하지만 담배는 피면 안된다고? 어차피 죽을 목숨인지라 그냥 말하지만 이런건 몸에 나쁘거든. 몸 잘 챙겨야지?"
담배 뺏
#뭐지. 또 칼리시아의 플래그 타임의 느낌 -
906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08:00시가를 뺏기자 그가 눈을 크게뜨며 당신을 바라보다가 푸핫, 하고 크게 웃어버립니다.
"아, 미친년, X나 당돌하네 진짜."
그가 그렇게 말하면서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습니다.
"나 마흔네살이야, 살만큼 살았어.그리고 어차피 곧 뒤질목숨인데 몸 챙겨서 뭐하냐."
헐
"야 그리고, 너 내가 여기 왜부른거같아? 아니아니, 그냥 솔직히 빨리빨리 하자. 나 니 맘에 들어. 나한테 대드는 태도가 X나 맘에 들어. 몸종주제에말야. 예전이었으면 죽여버렸을텐데, 지금은 왠지 니가 끌린다. 야, 너 내거해라."
? -
907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10:22"아니 마흔이나 됐으면서 건강도 안챙기고 그랬으니까 지금 그렇게 부들거리는거야. 건강 챙기고 살아. 지금 모습만 보면 바깥에서는 좋은 소년으로 보이니까 이 아저씨야."
칼리시아 플래그마스턴가
"아니 그냥 죽여도 상관은 없는데. 난 내가 반한 사람이 아니면 좋아하지도 않거든."
#싱긋 -
908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11:29"....."
운명인가, 상당히 오랜만에 듣는 단어였다. 내 추측이 맞던 틀리던 나는 현재 아주 중요한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듯했다. 나는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섰다. 부러진 검을 집어들자 신기하게도 아주 가볍게 느껴졌다. 나는 내 오른팔을 지그시 응시했다. 그리고 곧 시선을 돌려 사서를 바라보았다.
"운명의 끝이 파멸일지라도, 내 스스로 정한 길일지니."
"내 미래를 불타고 남은 재와 같게 하리라."
나는 깊게 몇마디를 내뱉고 호흡을 진정시켰다. 한 숨 크게 들이쉰 뒤에..
#고개를 끄덕였다. -
909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13:12>>907
"뭘 부들거려. 안부들거리거든? 아니 그리고 소년으로 보여서 뭐하냐."
유치하게 맞받아치네요
플래그 마스터 인정해드립니다
"아니, 나 좋아하라는거 아냐. 어차피 나 좋아해주는 머리 빈 여자들 많아, 그정도면 충분하지 뭐. 내 말뜻은, 너 내것이 되라는거야. 내것이. 좋은 기회아냐? 출세할 기회잖아, 출세. 어차피 너 죽여버릴수 있어서 말하는건데, 나는 혁명할 기회를 꿈꾸고있어. 레오나드 새X들 싹 몰아낼 기회를 말야. 너같이 당돌한 사람이 필요해. 내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줄, 예스맨들 말고. 내것 해라."
진짜 플래그마스터인듯 -
910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16:45>>908
"첫번째로, 그녀는 매우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과자를 달라고 하면 주었죠. 하지만 아이들의 욕심은 끝이 없어, 더, 더, 더. 그러다가 결국엔.. 파멸로. 아이들이 자신이 잡아먹힐뻔했다고, 거짓말한거죠."
..
"두번째로는, 감옥으로 이끌려가는 과정에서, 그녀는 겁탈당했습니다. 증오의 시작."
..
"세번째로는, 그녀는 잿빛 왕과 검은 협약을 맺어.. 이 세상은 검게 물들어가고 있다는겁니다. 끝을 향해, 완전한 파멸을 향해."
..
"여기서 당신이 해야할 일. 검은 다이아몬드를 찾아, 부숴버리십시오. 반복되는 악연을, 끊어버리십시오."
.. 당신의 시야가, 점차 흐려져갑니다.
"이곳에서, 빠져나가십시오, 그리고. 잿빛왕, 아니, 지금은 검은왕이던가요. 그를 만나십시오."
그가, 모든걸 알려줄겁니다.
..
시야가, 새카맣게 물들어갑니다..
벡 보나비아은(는) 기절합니다. -
911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16:58"아 어쩌지 나 처음으로 정말 목숨 버릴 각오하고 한 대 때려보고싶었어."
싱긋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는다.
"미안하지만 이 누님은 출세하곤 관심이 멀어서. 또 너정도면 충분히 잘 할 수 있거든? 아니 왜 그렇게 나한테 집착을 해? 뭐 반하기라도 했어?"
살짝 어께를 으쓱.
"레오나드 새X들 보다 반란이나 걱정해라. 너 허수아비라고 너 끌어내리고 왕되겠다는 반란군들 가득해. 니가 아무리 쌔도 그 미친놈들이 때거지로 몰려오면 답없어."
#"그리고 난 성배같은 여자라서." -
912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18:31난 당장 칼리시아 죽어도 새 시트가 있으니 죽이려면 죽여라. 같은 마음으로 하는 중이라서요
-
913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19:53폼을 한껏 잡은 뒤 시야가 흐려지는 것이 느껴졌다. 몸에서 차분히 힘을 빼자 편해지는 감각이 온 몸을 감쌌다. 눈은 흐려도 귀는 굉장히 또렷했다. 나는 사서의 이야기를 들으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기절! -
914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20:24전 만약에라도 벡이 죽는다면...
극악성향캐로 돌려보고 싶네요!(사악 -
915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21:02백주도 친화력을 얻으시면 플래그 마스터가 될 수 있어요
-
916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22:10친화력...?
화상 + 괴물변신 + 미이라에게 그런 건(절레절레 -
917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22:43>>911
"와. 이제 아주 그냥 막나가네. 야, 너 나 맘바뀌면 진짜 뒤져. 알아?"
그가 입술을 부우- 부풀리면서 삐졌다는 티를 냅니다.
머리 쓰다듬지마! 우우우. 라고 중얼입니다.
"안반했어. 그냥 요새 정말, 정-말 뒤져가는 느낌 들다가 너라는 상큼한 활력소를 만났을뿐이야. 그래서 변덕을 부리는중이라고."
..
"알아."
?
"내가 자리를 주겠다는거야. 정치놀음, 엿먹으라그래. 나 안해. 벨 헬름인가 뭐시기인가, 혁명단체 있어. 내가 그새X들 도와줄거야, 제발 나좀 끌어내리고 레오나드 새X 대가리에 칼침좀 놓아달라고, 그리고 나 죽이던 말던 상관없고 살릴거면 그냥 조용한 초원에 살게끔 해달라고 할거야. 어차피 살만큼 살았어. 기왕 뒤지는거 뭐라도 해보고 좀 뒤지려고."
..
"그니까, 내것이 되어서, 날 좀 도와달라는거야. 그놈들한테 보낼 편지가 있어. 니 주인년, 졸라 맘에 안드는척 하는거지, 졸라 맘에 들어. 유일하게 나한테 뭐라그러고, 귀족애들 싫어하는 년이니까. 얠 좀 어케든 힘좀 주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니까 너를 써서 저새X들 부정부패 좀 밝히고 해서 쟤 가문좀 키워주려는거야. 야, 너 내가 계획 다말해줬잖아. 제발 그냥 하겠다고 좀 해라, 적당히 좀 튕기고. 계획 다 말해버려서 이제 너 죽이는수밖에 없어. 할거야 안할거야?"
랍니다.
>>912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리시아 애정 있으실줄 알았는데! -
918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22:56근데 친화력이란건 어떻게 얻는 건가요?
-
919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23:44>>913
눈을 뜹니다...
...
검은 공간입니다. 당신은 이곳에서 홀로 눈을 뜹니다.
! 주위를 살펴봅시다. -
920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24:48>>918
우후후, 사교 관련 행동을 하면 얻게되지 않을까요. -
921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26:08"내가 데 헤야인데? 데 헤야의 칼리시아."
뭐
"아니 걱정마, 걔도 내가 포섭해서 너 지금 그냥 가만히 자리에서 내려와도 되는데? 왜? 애들 부를까? 나도 원래 미친년이라 나 죽으면 이제 끝이거든?"
씨익
"원래 미친짓은 판이 커야지. 왕까지 참여하는 미친짓이라! 카엘이 참 좋아하겠네."
# -
922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27:50눈을 뜨자 주변은 온통 어둑어둑하고 검게 도배되어 있듯이 해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마치 매일 밤 꾸던 그 날의 악몽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고독한 기운이 온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이 정도는 익숙했다. 고독과 고난은 불가분의 관계.
"자, 그럼...검은 다이아몬드?"
나는 몸을 일으키고 주변을 샅샅이 뒤지려고 해보았다. 이 검은 공간 속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진 미지수였지만.
#수색 -
923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27:57최고의 개그.
-
924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28:01"그 혁명단체?"
그가 놀라 당신을바라봅니다.
"야, 진짜 미친년이네 이거."
그가 박장대소합니다.
"아아, 좋다. 빨리 죽을수 있겠어. 아니야, 원래 뭐든지 명분이 중요한거야, 명분이. 그들은 혁명단체. 나는 미친 왕. 거대해져가는 한 가문, 썩어버린 왕궁. 그때, 데헤야가 등장해, 모든걸 바꾼다."
..
"다음에 또 연락하지. 그녀의 집에서 지내는거 맞지?"
! 아 그러고보니까 그 둘 이름 뭐였더라.....
님 좋아하는 여자애 -
925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29:30>>922
검은 다이아몬드가 이런곳에 떡하니 있을리가.
(절레절레)
당신은 찾고 또 찾지만..
아무것도, 어떠한것도.
그저 검은 공간속에 홀로 있을 뿐이었습니다.
..
그리고, 당신의 등에 닿는 손가락의 촉감.
새카만, 새카만 머리와, 눈의.. 이질적으로 하얗고, 이질적인 분위기, 신비로운 목소리의 그 아이.
검은, 왕입니다.
"..돌아가랬잖아."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 -
926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30:50아셀론하고 아르세라.
"아 그리고 넌 내려오면 나랑 같이 지내자. 나 솔직히 너 맘에 들었거든? 또 난 왕이고 뭐고 신경 안쓰는 여자라서. 너 나랑 지금부터 친구인거야."
싱긋
"아니, 명분이라면 간단해. 너도 내 친구라면 따라주지 않을래? 너도 저 레오나드라는 거대악을 몰아내고...영웅이 되는거지."
#"반란도 혁명도 아니고 불가능도 가능하게 바꾼다. 영웅이 된다." -
927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34:50>>926
"친구? 야, 너 몇살인데? 아니, 나 마흔둘이라니까? 진짜 미치겠네, 와,그래, 하자 그 빌어먹을 친구."
..
"아. 그럼 그렇게 하자, 네놈 친구들이 왕이 되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대로 왕 하고, 저 빌어먹을 썩은 귀족놈들을 족치고 니들이 대신 귀족해라." -
928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35:22아무리 뒤져보아도 이런 곳에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리 만무. 슬슬 내가 발걸음을 옮기려 생각했을 때, 누군가의 손가락이 등에 닿는게 느껴졌다. 나는 거의 반사적으로 검을 내려칠 뻔했지만, 다행히 난 아직 평정심을 잃지 않은 상태였다. 계속해서 되뇌었다. 내 미래를...
"....하아. 그랬군. 눈치채지 못했던 건가. 나는."
"어쨌든, 이유라면 이미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산은 굳세되 영원치 않으니."
"...검은 다이아몬드."
#대화 -
929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36:39"아니 원래 우리 구조가 정말 특이하거든? 넌 왕 자리에서 내려오고 우리가 앉고, 넌 나랑 같이 지내면 되는거야. 왕으로 지내면서 바로 해보지 못한 여행도 하고 하자고."
싱긋
"그리고, 잘 부탁해 아서."
#손을 잡고 싱긋 -
930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39:51>>928
"그걸 왜 나한테서 찾아."
..
"그건,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어."
그리고 그는, 당신의 심장에 손을 쑥 집어넣습니다.
느껴지는 굉장한 격통.
..
당신의 머릿속에서, 기억들이 지나갑니다.
분노와 증오, 저주. 슬프고 힘들고 어두운 과거들.
..
그의 손에, 큼지막한, 검은색 덩어리가.. 들려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무언가 상쾌해진 기분이 듭니다.
그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929
"...잘부탁한다, 칼리시아."
그가 손을 마주잡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931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40:28헉...수고하셨습니다.
-
932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40:32수고했어요 레주.
아서. 공략 성공? -
933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40:45아니, 칼리시아 친화력을 좀 묘사를 잘해서, 되게 좀 멋있게, 대화로 이것저것 풀어나가고 싶은데
자꾸, 친화력이라는 사기스킬로 아서도 꼬시고 여자애도 꼬시고 걍 개쉽게 진행하는것같아서 신경쓰입니다.
후... 초심 되찾아서 빡세게 진행하다보면 감 잡히겠지. -
934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41:18둘다 수고 많으셨어요
후후, 벡쨩, 스토리는 좀 어떠신지 -
935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41:34아서 공략은 나름 성공입니다
아서한테 당돌하게 했던게 크네요 -
936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42:26심장에 손 집어넣는다는 묘사보고
헐 죽은건가 하면서 잠깐 멍때린... -
937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43:15죽으려면 명분과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는한 저렇게 쉽게는 안죽여요, 그러니까 당황마시기를
-
938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43:27스토리라면 일단 검은 왕 울상에 심쿵하고
일단 마녀가 되게 불쌍한데...(T^T) -
939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43:37그리고 말씀드리자면.
보통 정상인은 친화력은 3~4를 찍지 저처럼 올인하는 경우도 없어요. 또, 스레주는 잘 묘사하고있어요.
그리고 저딴에는 크게 걱정하는 이유가, 친화력이 작용하는 만큼 리턴도 커서요 -
940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44:05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후
검은 다이아몬드 스토리는 나름 자신있었으니까요
리스쨩 스토리는 뭐랄까.. 후, 저것도 정말 재밌겠다고, 정말 많이 생각한건데 글이 자꾸 안써져서 슬픈느낌 -
941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45:02벡같은 붕대괴물도 친화력 올인하면 저렇게 되나요...?
칼리시아의 행보가 여간내기가 아닌데...ㄷㄷ -
942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45:08벡쨩도 잘 안써지는건 마찬가지지만요 우우
>>939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하긴, 지금 리스는 제법 많이 약하니.
슬라임 잡아야 할 사람이 마왕성 들어간 느낌
뭐, 주변에 강한 사람들도 많지만
위로가 되네요 고마워요 -
943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46:36>>941
글쎄요, 친화력도 있지만 칼리시아주가 쓰시는 대화라던가 그런게 작용하는게 더 크죠.
그리고 벡은.. 외관상 친화력 얻기는 힘들것같네요
하지만 벡은 따로 더 좋은걸 얻을테니까요, 너무 걱정마세요
친화력은 첫만남과 인상, 분위기에서 풍기는 그런걸 조금 잡아주는것 뿐이니까요.
레스주의 대화와 반응과 행동을 더 중요시 여겨요. -
944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48:06대화와 반응이라면 벡은 논외군요.
뭐 애초에 고독함과 진지병을 컨셉으로 잡은 캐지만여!! -
945 PSYCHO (87717E+49) 2016. 4. 17. 오후 11:50:23우후후후후 귀여우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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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51:21칼리시아가 친화력 괴물인 이유는 누구라도 친구가 된다 + 친화력의 보정 + 저의 현실 경험을 합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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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51:35벡 성향이 극악이었다면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갔을지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스레주! 전 갈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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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벡 보나비아 (8022E+55) 2016. 4. 17. 오후 11:52:33>>946 과연...전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군요...
....ㅠㅠ(퇴장 -
949 칼리시아 (63115E+52) 2016. 4. 17. 오후 11:52:35잘자요 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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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PSYCHO (71635E+48) 2016. 4. 18. 오전 12:02:01저도 자러..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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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칼리시아 (65274E+51) 2016. 4. 18. 오전 12:05:1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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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PSYCHO (02723E+55) 2016. 4. 18. 오후 3:14:35월요일이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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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벡 보나비아 (52741E+56) 2016. 4. 18. 오후 5:17:30피...곤...ㅎ...(털썩(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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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PSYCHO (95232E+54) 2016. 4. 18. 오후 5:28:41아.. 비오고, 쫄딱젖고.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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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PSYCHO (95232E+54) 2016. 4. 18. 오후 5:29:27벡쨩 집이신가, 푹 쉬어요 가뜩이나 월요일이라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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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방랑 (45999E+53) 2016. 4. 18. 오후 7:40:34제일이랑 바나나 먹다가 문득 옛 생각나서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요.' 드립 치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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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PSYCHO (37086E+55) 2016. 4. 18. 오후 7:56: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아니 하루가 농담도 해요? -
958 방랑 (45999E+53) 2016. 4. 18. 오후 7:58:27>>967
하루도 농담은 할 줄 알아요! ..아마?
정확히는 저 뒤에 '..뭐 농담이에요. 꽤 전에, 이런 농담을 들려준 사람이 있어서 생각났네요.' 덧붙이겠죠.
농담이라기 보다는 남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느낌이네요. -
959 PSYCHO (50362E+49) 2016. 4. 18. 오후 8:04:00성격반전 이벤트를 할까
(사심가득) -
960 방랑 (45999E+53) 2016. 4. 18. 오후 8:05:27>>959
사심잌ㅋㅋㅋㅋㅋ넘치시는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정표현 엄청나겠다! 하루! -
961 PSYCHO (02723E+55) 2016. 4. 18. 오후 8:56:21후 들켰다
그래, 행복한 하루가 보고싶을 뿐입니다!
(당당) -
962 PSYCHO (95232E+54) 2016. 4. 18. 오후 10:20:57우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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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칼리시아 (44652E+54) 2016. 4. 18. 오후 10:22:32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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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PSYCHO (37086E+55) 2016. 4. 18. 오후 11:22:32와앙 집이다. 씻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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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PSYCHO (88227E+55) 2016. 4. 19. 오전 12:10:38졸려서ㅠ자러갑니다.. 다들 잘자고, 내일도 좋은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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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PSYCHO (88227E+55) 2016. 4. 19. 오후 4:24:35좋은 오후. 오늘 하루도 다들 좋은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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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PSYCHO (40408E+56) 2016. 4. 19. 오후 5:07:45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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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벡 보나비아 (12963E+49) 2016. 4. 19. 오후 5:17:42사람 사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세상 일이 다 맘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오늘도 웃으면서 피곤한 몸을 속여봅니다.
개앵신! -
969 PSYCHO (19168E+56) 2016. 4. 19. 오후 7:59:35(감동받아버림)
후... 벡쨩 저랑 결혼하실래요? -
970 벡 보나비아 (90509E+55) 2016. 4. 19. 오후 8:07:47아뇨(단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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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PSYCHO (40408E+56) 2016. 4. 19. 오후 8:27:33(침착하게 밧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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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벡 보나비아 (90509E+55) 2016. 4. 19. 오후 8:36:37(석고대죄(사과(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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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PSYCHO (19168E+56) 2016. 4. 19. 오후 8:37:21그럼 결혼해주시죠
(?) -
974 벡 보나비아 (90509E+55) 2016. 4. 19. 오후 8:49:21(목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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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PSYCHO (19168E+56) 2016. 4. 19. 오후 9:34:31어째서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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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벡 보나비아 (90509E+55) 2016. 4. 19. 오후 9:46:46....캡틴 미워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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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PSYCHO (40408E+56) 2016. 4. 19. 오후 9:47:09아 미안해요 ㅠㅜㅜㅜㅠ 잘못했어요
이제 안그럴게요 -
978 방랑 (16609E+54) 2016. 4. 19. 오후 9:53:40"다음 여행지는, 해지는 저 어느 먼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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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PSYCHO (40408E+56) 2016. 4. 19. 오후 9:57:39하루주 반가워요,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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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방랑 (16609E+54) 2016. 4. 19. 오후 9:58:35어서 갈건데여(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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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PSYCHO (40408E+56) 2016. 4. 19. 오후 9:59:31하루짱 아재....
(우사미눈) -
982 방랑 (16609E+54) 2016. 4. 19. 오후 10:00:2930대 까지는 대략 10년 남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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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PSYCHO (19168E+56) 2016. 4. 19. 오후 10:01:37하지만 개그가 아재급이야 엉엉
사실 나도 아재개그 좋아하지만 ㅋㅋㅋㅋㅋㅋ -
984 방랑 (16609E+54) 2016. 4. 19. 오후 10:04:10으엥!
캡틴도 좋아하시면성.
벡주도 좋아할걸요!(아님 -
985 PSYCHO (19168E+56) 2016. 4. 19. 오후 10:04:37아무리 생각해도 벡쨩은 토끼같아요
귀여워해주고 지켜주죠
아재개그로
(도S) -
986 방랑 (16609E+54) 2016. 4. 19. 오후 10:05:16노래 듣다가 하루가 막 도발적인 성격이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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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PSYCHO (88227E+55) 2016. 4. 19. 오후 10:06:11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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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방랑 (16609E+54) 2016. 4. 19. 오후 10:08:28근데 상상이 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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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PSYCHO (88227E+55) 2016. 4. 19. 오후 10:08:33하루쨩 저 월급루팡중인데 걸릴것같...
이따 집가서 올게요,미안해요 이따봐요 -
990 방랑 (16609E+54) 2016. 4. 19. 오후 10:12:52월급루팡이라니.
혼나라!
힘내여. -
991 PSYCHO (40408E+56) 2016. 4. 19. 오후 10:18:45힝 위로해줄줄 알았는데
요새 하루쨩 얼굴도 자주 못봤고 여자친구도 바빠서 힘들단마래 엉엉 -
992 PSYCHO (40408E+56) 2016. 4. 19. 오후 10:19:07후.. 마눌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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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방랑 (16609E+54) 2016. 4. 19. 오후 10:25:56에.
커플이셨?
암튼 위로 그런 거 없어영! -
994 칼리시아 (41068E+57) 2016. 4. 19. 오후 10:29:05"과연 무엇이 우리를 그리도 움직이는 원동력이였을까? 무엇이 그리도 우릴 방랑하도록 만들었을까?"
"글쌔...이봐, 빨간 꽃과 같은 아가씨, 아가씨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그리 진지할 필요 없다는 말씀이지."
- 칼리시아, 방랑 도중 만났던 가장 강한 초인과 -
995 아네스주 (39666E+53) 2016. 4. 19. 오후 10:55:47생존...신...고오오....(좀비)
사실 멀쩡하지만! 후후후! -
996 PSYCHO (88227E+55) 2016. 4. 19. 오후 11:17:55>>993
우후후
(시무룩)
>>994
호오
>>995
어서와요
고생많아요
아아 집이다
씻고옵니다 -
997 아네스주 (54841E+57) 2016. 4. 19. 오후 11:22:08그림이 그리고 싶어양!
할 일은 많은데 그림그리는 게 너무 하고싶다!
스레 3개월 맞춰서 막 축전같은거 그리고 싶...다... -
998 칼리시아 (45032E+53) 2016. 4. 19. 오후 1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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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아네스주 (54841E+57) 2016. 4. 19. 오후 11:25:24>>998 우우우 그림 그리고 싶어양!!! (난리)
오늘도 리스주는 존잘이었다 -
1000 칼리시아 (45032E+53) 2016. 4. 19. 오후 11:26:12존잘보단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 그림체 하나에 익숙해지지 않고 여러번 바꾸며 그려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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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칼리시아 (45032E+53) 2016. 4. 19. 오후 11:26: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