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9483178> [ALL/일상&시리어스] 수인 특수부대 NEXUS - 시트스레 (47)
◆x4TnDmmPCE
2016. 4. 1. 오후 12:59:38 - 2016. 4. 26. 오후 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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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07927E+55) 2016. 4. 1. 오후 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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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설정 (07927E+55) 2016. 4. 1. 오후 1:00:21수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건 비교적 최근이지만 사실 이들의 존재는
머나먼 고대적부터 입으로 입으로 전해져왔다.
그러나 단순한 도시전설, 또는 저급한 농담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이들이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이후로 사회의 분위기는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동물의 귀나 꼬리가 달려있거나 동물의 특징이 두드러질뿐 외관은 인간들과
다를것이 없었지만 세상은 자신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그들을 용납
하지 않았고 수인들은 또 이런 차별대우에 반발해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났다.
그러나, 알수없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의문의 사건들이 발생하며, 전설로만 전해지던
거대괴수들이 나타나자 인간들의 힘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렇고
그런 상황에서 한 수인이 중심이 되어 세운 특수부대가 창설되었다.
인간들은 가지지 못한 자신들의 능력을 살려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그렇게 인간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각자만의 사연을 가진 수인들이 모인 특수부대
그들이 바로 NEXUS였다. -
3 종족 설명 (07927E+55) 2016. 4. 1. 오후 1:00:38인간:평범한 인간. 100년전부터 갑작스럽게 인간 사회에 나타난 수인들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며 대놓고 차별하거나 멸시하는 경우도 있으나 몇몇은 수인들
도 똑같은 생명이라고 주장하며 공존과 평화를 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수는 그리 많지 않으며 몇몇 인간들은 수인들을 사냥해 컬렉션으로 삼는 막장짓을
벌이기도 한다. 현재는 갑작스럽게 나타는 거대 괴수로 인해 사회가 혼란한 틈을 타
수인이든 인간이든 가리지 않고 범죄를 일삼는 범죄 조직들이 늘어나는 상태.
수인
비교적 최근에 인간 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종족. 외견은 인간과 똑같으나 동물의 귀나
꼬리, 또는 동물의 특징이 신체에 나타나 있는 것이 특징. 평범한 인간에 비해 신체능력은
뛰어나지만 인간들에게 차별을 받거나 멸시받는 경우가 많고 몇몇 수인들은 아예
사냥당하기도 하는 등 종족의 미래가 현재로선 암울하기 그지없다. 거기다가 몇몇 수인들이
수인 우월주의를 내세워 인간들을 적극적으로 공격하기도 하기에 안그래도 안좋은 인식이
점점 악화되는중. 그나마 수인 특수부대 NEXUS에 들어온 수인들은 대놓고 차별받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거대괴수
1950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괴수들
평균적인 크기가 10m는 족히 넘어가며 생존을 위한 진화를 거듭한 끝에 입에서 불을 뿜거나
몸에서 전기를 방출하는 등 놀라운 능력으로 인간과 수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본래 먼저 공격하지 않거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한 공격적이진 않았으나 최근엔 인간이나 수인을 공격하고 잡아먹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예전에 비해 등장빈도는 적으나 한번 나타나면 도시 하나 괴멸시키는건
문제도 아닌 특 S급 위험 요소. -
4 참고사항 (07927E+55) 2016. 4. 1. 오후 1:01:05-본 스레의 배경은 현대 대한민국입니다. 정확하겐 평행세계의 대한민국이죠.
-수인이라는 키워드에서 알수있듯 꽤나 판타지스러운 요소가 많습니다.
-본 스레는 소수정예 스레로 6개의 시트가 채워지면 시트는 막게됩니다.
-다만, 중간에 참가하신 레더가 시트를 내릴경우, 다시 시트를 받습니다.
-데플은 왠만해선 뜨지 않습니다. 다만 상황상 데플이 뜰 수밖에 없는 경우엔 레주와 의견을 조율해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칭 방지를 위해 인증코드를 사용합시다.
-진지할땐 진지하지만 평소에는 유쾌한 스레를 지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초보 레주라 실수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실수를 고쳐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NPC는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딱히 정해진게 없어요 아직은.
-레더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이벤트든 진행방식이든, NPC든지요.
-스레를 처음하시는 분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함께 스레를 이끌어나가요!
-수인의 평균 수명은 500살로 50살 단위로 인간 나이 10살로 환산합니다. -
5 시트 양식 (07927E+55) 2016. 4. 1. 오후 1:01:19"한마디"
이름:동, 서양 모두 가능. 단 너무 괴상한 이름은 안돼요
나이:전투하기 어려운 나이(너무 어리거나 너무 많거나)는 안돼요.
성별:중성은... 없겠죠?
종족:어떤 수인인지를 써주시면 됩니다.
외형:자세할수록 좋습니다. 키와 몸무게도 여기에 써주세요.
성격:지나치게 막장스러운 성격은 자제해주세요.
전투 방식:주로 사용하는 무기나 싸우는 방식을 써주세요.
특기:잘하는 게 뭔지를 써주세요.
취미:좋아하거나 평소에 즐겨 하는것을 써주세요.
과거사:지나치게 잔인한 묘사는 자제해주세요.
기타:그외 더 쓰고 싶은 사항을 써주세요. -
6 MPC (07927E+55) 2016. 4. 1. 오후 1:06:13"...헛. 잠들었군. 어서오게나."
이름:시그너스
나이:외견상 20대 후반. 실제 나이는 300살에 근접했음.
종족:백조 수인
성별:남
외형:키 177cm, 몸무게 50kg. 등 뒤에 달린 크고 아름다운 백조 날개가 특징인 건장한 남성.
늘씬한 모델 체형에 꽤나 젊어보이는 인상이나 의외로 나이가 많다.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가벼워 비행에 적합하다. 허벅지를 보호하기 위해 강철로 된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성격:생긴거 답게 건실하고 도덕적인 성격. 수인이라는 이유때문에 종종 노골적인 비난을 들으나 정작 본인은 쿨하게 넘어갈 정도. 다만 범죄자, 특히 수인에 얽힌 사건의 범인일 경우 피가 확돌아버리기 마련이라 상부에서도 골치아프다고.
전투 방식:이글 아이 라이플이라 이름지은 저격총(외형은 XM2010을 개조한 형태)을 사용한 저격.
특기:저격, 장거리 비행, 그리고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
취미:날개 손질, 가벼운 비행
과거사:본래 자신이 수인인지도 모르고 지냈으나 50살 생일을 맞이했을때 등에서 날개가 돋아났고 그제서야 자신이 수인임을 알게 되었다. 항상 부모에게 수인인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랑스럽게 여겨달라는 가르침을 받았고 본인 성격도 굉장히 유한지라 주변의 시선을 그리 신경쓰지 않고 자랐다. 그러다가 군대에 입대하여 서울 지역을 수복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그 과정에서 인간들이 수인을 집단으로 폭행하는것을 목격해 화를 이기지 못하고 그들을 죄다 반신불수로 만들어 버려 근신처분을 받게된다. 평생 감옥에서 썩을 운명이였으나 어느 높으신 분의 힘으로 석방된뒤 그에게서 수인으로 구성된 특수부대의 지휘권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오랜 고민끝에 몇가지 조건을 더해 그 부탁을 받아들인다.
기타:키에 비해 몸무게가 상당히 가벼운데 이는 뼈가 비어있어 비행에 적합한 새 수인들의 특징인듯하다. 트레이드 마크인 날개는 가끔은 불편하기도 하나 자신을 나타내는 자랑스러운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내려오는 명문가이며 그는 이 집안의 계승자이기도 하다. 다만 집안에 얽매이는것이 싫어서 현재는 계승자의 자리를 거절하고 있다. -
7 MPC 2 (07927E+55) 2016. 4. 1. 오후 1:10:24"실날같은 희망이 있는한 결코 좌절하지도, 포기하지도 않는다."
이름:알파리우스(코드명으로 추정)
나이:30대 후반(목소리로 추정)
성별:남성
종족:인간
외형:2m 30cm의 거구를 자랑한다. 항상 파란색 파워 아머에 뱀 장식이 되어있는 투구를 써서 그의 본모습은 누구도 모른다. 가끔 투구를 벗을때도 있지만 혼자 있을때나 벗기에 사실상 베일에 쌓였다고 봐도 무방.
성격:냉소적이고 냉철하며 냉정한 이른바 3냉 성격. 수인을 멸시하는 세상 자체를 비웃으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는 냉정함을 지녔지만 자신의 부하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행동은 용납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든 대국의 흐름을 읽을줄 아는 전략가이자 독설가
전투 방식:직접적인 전투는 선호하지 않으나 만약 하게된다면 톱날검과 관통탄을 발사하는 총을 사용한다. 톱날검은 전기톱처럼 가동이 가능해 적의 살과 장갑을 찢는데 용이하다.
특기:잠입, 첩보, 사보타주, 독설
취미:...뭘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과거사:정부 소속 요원이긴 하나 그의 배경과 출생은 모두 베일에 쌓여있다. 그를 처음으로 알게 된 사람이 시그너스인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비밀스러운 삶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좋게 말하면 신비주의고 나쁘게 말하면 아웃사이더.
기타:워낙 알려진게 없는지라 정부 쪽에서도 그를 좋게 보는 사람이 없다. 일단 본인부터가 권력을 뭐보듯 보는 사람인지라 정부 마음대로 다루기 쉽지 않을뿐더러 그의 개인 휘하부대 '알파 전대'의 전투력을 전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는 대신 소수의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그들을 자신의 장기말로 삼음과 동시에 그들의 조언을 듣는다. 현재까지 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인물은 같은 동료인 시그너스와 그의 부하들 뿐이다. -
8 ◆x4TnDmmPCE (07927E+55) 2016. 4. 1. 오후 1:11:38이미 진행중인 스레였습니다만 제가 그동안 바빠서 시트 스레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시트가 있으신 분들은 인코와 함께 올려주시고 그외에 시트도 받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
9 ◆tsGpSwX8mo (05083E+53) 2016. 4. 1. 오후 1:17:14시트 하나 예약해두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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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안◆4LBiDxTxNM (5629E+53) 2016. 4. 1. 오후 3:56:49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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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세유◆nUcaNJJ2kQ (11276E+51) 2016. 4. 1. 오후 11:49:42세유!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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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sGpSwX8mo (09362E+60) 2016. 4. 2. 오전 9:55:31"미안해요... 내가 죽였어요... 내가..."
이름: 에키드나
나이: 외관나이 20대 초반, 실제나이 300대 중반
성별: 여성
종족: 바다뱀
외형: 지독한 고문 때문에 피부색과 머리카락은 색이 빠져 하얗게 변해버렸다. 참고로 동공은 뱀수인다운 세로동공. 눈동자의 색 역시 한 쪽은 그나마 여전히 검지만, 다른 한 쪽은 시력을 상실하여 붉은 오드아이가 되어버렸다. 머리카락은 단발. 줄무늬 죄수복 윗도리를 입고 있으며, 그 위엔 여기저기 찢어진 낡은 백색 가운을 입고있다. 죄수복의 윗도리가 크기 때문에 마치 미니원피스같은 느낌이다. 평소엔 붉어진 왼쪽 눈을 들키기 싫어서 안대를 쓰고 있다. 겉으로 보아 앳된 외모에 상당한 미인인 모양이다. 키는 164cm, 몸무게는 꽤 저체중이다.
성격: 원래의 인격마저도 정상이라고 보기 힘든 상태가 되어버렸다. 원래의 인격은 두려움과 죄책감에 빠져있다. 그리고 또다른 인격은 이미 복수, 고문, 독에 미쳐 있어 더더욱 정상은 아니다.
전투 방식: 그녀는 독의 전문가이다. 갖은 고문을 통해 어지간한 독은 내성이 생겨 절대로 듣지 않는다. 또한 자신이 제작한 독을 깨트려 퍼트리거나 상대에게 주사기로 찔러넣어 상대하는데, 그녀의 독은 독성도 독성이지만 그 고통이 어마어마한 것이 특징이다. 신체능력이 원래는 뛰어나지는 않지만, 인격이 변하면 엄청난 복수심으로 인해 본인의 한계를 초월하게 된다. 진정으로 복수심이 낳은 괴물 그 자체.
특기: 의술, 독 제작
취미: 취미가 없었을 정도로 바빴다.
과거사: 본래는 그냥 평범한 의사였다고 한다. 그저 수인이기에 받아야만하는 가혹한 차별과 멸시, 그 속에서도 담담히 그것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의사로서의 자신을 유지해왔다. 그건 의사로서의 꿈, 아픈 자를 도와주고 싶다는 강하고 순수한 열망이 그녀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의 이 마음을 인간들이 알아줄 것이라는 희망도 아마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그녀는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면서 남들의 시선은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만 몰두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수술 일정이 잡히고 말았다. 그녀는 급하게 수술실로 들어가 보았지만, 이미 이 전에 수술하던 의사는 떠나고 환자는 숨진 상태였다. 병원은 그녀가 애초부터 환자를 살릴 수 없는 상황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곧바로 마치 계획했던 것처럼 그녀를 환자를 죽인 살인마로 몰아세웠지만, 그녀는 그 아무런 발언도 할 수 없었다. 며칠 뒤, 그녀는 환자의 유족들이 고용한 자들에게 붙잡혀 어딘가로 납치되었다. 그러나 수인인 그녀가 사라졌다고 해서 상관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는 그녀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환자들 조차도 더러운 살인마라고 침을 뱉으며, 그녀가 재판을 피해 도주했다고 추측하며 비난하기에 바쁠뿐이었다. 어두운 지하실, 그 안에 감금된 그녀는 그때부터 온갖 이유없는 고문을 받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도저히 그녀가 감당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으며, 그녀의 인격은 조금씩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그것이 심해지자 그녀는 본래의 인격과는 다른 새로운 인격이 뇌의 다른 부분을 지배하게 되었으며, 이내 그 두 인격은 분리되어 버리게 된다. 그녀의 다른 인격은 원래의 인격이라면 꿈도 꾸지 못하겠지만, 감금시킨 자들이 잠깐 방심한 틈을 타 그들을 죽이고 기적적으로 그 곳에서 빠져나와 미친듯이 독극물을 만둘어내기 시작한다. 고문실에서 자신을 괴롭혀온 독극물에 집착하며, 인간들에 대한 복수심이 다른 인격에서 끌어올랐다. 그러다가 본래의 인격이 돌아오자, 그녀는 복수를 준비하는 또다른 자신의 모습에서 악마를 보게 되었다. 그녀는 자기자신을 감금시켜 또다른 인격이 날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는 다시 자신 스스로를 차가운 지하실에 감금시켜버린다. 그렇게 그녀의 두 인격은 지금도 돌아가면서 그 지하실 속에서 비명과 자책을 반복하고 있다.
기타: 가족은 없다, 즉 무연고자. 천애 고아였다고 한다. 또한 그런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의사가 된 것을 보면, 매우 똑똑한 듯하다. 나이에 비해 엄청난 동안인 상태이지만, 과거로 한 200년 동안은 아이체형이었던지라 어쩌면 불쌍하다고해도 좋을 정도로 성장과 노화가 느린 병적인 수준. 독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도 모자라 독을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
13 ◆tsGpSwX8mo (87865E+64) 2016. 4. 2. 오전 9:59:06위에 예약했던 참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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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x4TnDmmPCE (37416E+62) 2016. 4. 2. 오후 1:23:42스카우팅 노트 - 에키드나
내가 알파 전대의 연락을 받고 그녀를 찾았을땐 이미 몇몇 부대원들이 중상을 입은 후였다. 그 직후 그녀에 대한 보고를 받자 나는 그녀가 이중인격자임을 알게 되었다. 평상시 인격은 우리와 같이 지내기에 문제없지만 다른 인격은... 좀 무리겠지? 며칠동안 그녀를 만나서 두번째 인격이 멋대로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성격적인 문제가 있음을 제외한다면, 전투력은 꽤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두번째 인격한정이지만 말이다. 따라서, 일상에선 첫번째 인격이 나오도록 하고 전투에선 두번째 인격이 나오도록 하는게 좋을거같다. 우리 부대에 성격파탄자는 나 혼자로도 충분하니까.
/이중인격에 대해서 트리거가 발동하면 교체되는 식이면 좋겠습니다. 마구잡이로 인격이 바뀌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뭐 기절했다가 깨어나면 바뀌는 식으로 말이죠 -
15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10:32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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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BOaycycb/E (66126E+53) 2016. 4. 17. 오후 9:20:02"자고로 세상에 쓸모없는 물건은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
이름: 텔롯시 팩
나이: 22
성별: 여
종족: 주머니쥐
외형: 손보지 않은듯한 헝클어진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와 있고 눈썹은 앞머리에 살짝 가린다. 머리카락의 색은 회갈색. 동글동글한 눈매와 전체적으로 작고 오목조목해 보이는 얼굴은 조금 만만해 보일수도 있는 순한 인상이다.
테가 두꺼운 뿔테안경을 쓰고 있으며 여러 잡동사니가 들어 있는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다닌다. 그에 반면 신장 159cm 몸무게 50kg의 작은 체구이다. 헝클어진 머리카락 사이로 쥐의 것처럼 보이는 귀가 솟아올라와 있다.
성격: 지나치게 겁이 많은게 흠이지만 반대로 강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지고 있다. 겁이 많은 한편 믿음이 강해 신용을 가지게 된 사람에게는 끝까지 믿음을 지지 않는다. 또한 조심성이 강한 성격에 조금만 낯선 환경에 있어도 긴장한다.
전투 방식: 가벼운 자동권총이 주무장이며 배낭 안에 든 여러 잡다한 물건을 전투에 활용한다. 가끔 이걸 도대체 전투에 어떻게 활용할수 있는지 의문이 가는 물건을 꺼내기도 하지만 가만히 놔둬도 알아서 혼자 잘 싸운다.
특기: 쓸데없는 물건을 아주 잘 모은다. 작은 체구에 비해 몸이 날쌔지만 전투능력은 다른 대원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편. 한가지 또다른 특징이라면 후각이 매우 좋아 화약 냄새만으로 바닥에 매설된 폭탄의 존재를 눈치챌수 있다.
위험한 지형을 잘 넘기도 하고 바다 한가운데에 떨어뜨려 놓아도 살아남을수 있는 훌륭한 수영 솜씨를 보이거나 자기 키의 절반 이상이 되는 1m 이상의 서전트 점프력을 보유하고 있다.
취미: 물건을 수집하는것. 그러나 전혀 쓸데없어 보이는 물건들까지 불필요하게 끌어 모으는 것이 문제다. 집 안의 3분의 1의 공간이 그녀의 수집공간으로 차지될 만큼 다양한 잡동사니를 보유중이다. -
17 ◆BOaycycb/E (66126E+53) 2016. 4. 17. 오후 9:20:45과거사: 이웃으로 수인에 우호적인 인간들을 둔 덕과 크나큰 인생의 굴곡없이 자라왔지만 불과 몇년전 거대괴수의 습격으로 가족의 일부를 잃은뒤 그녀의 인생은 180도로 달라져 있었다.
병적으로 강해진 물건에 대한 집착이라던가 그동안 자신과 같은 수인에 우호적이였던 이웃들이 떠난 뒤 빈자리를 채운 새로운 인간들에게서의 피해의식이 그것이었다. 수인 특수부대 넥서스에 입대한것은 크나큰 운이 따랐던 것이다.
거대괴수와 수인 특수부대의 존재에 대해 가까워진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었다. 작다면 작은 크다면 큰 어려움을 견뎌내고서 특수부대에 당도하지만 지난 과거의 일은 애써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
기타: 뛰어난 후각과 청각에 반대되게 눈이 지나치게 나빠 안경의 도움 없이는 사물 분간을 못할정도로 테가 짙은 뿔테안경을 착용한다. 옷차림은 연갈색 점프수트와 흰색 티셔츠를 즐겨 입는편이다.
수집욕이 강해 조금 오버해서 말하면 바닥에 떨어진 먼지 빼곤 모조리 주워 자신의 것으로 모아두는 버릇이 있다. 본래 해가 중천에 떠있을땐 자고 새벽에 활동하는 올빼미족이였으나 최근 생활패턴을 바꾸려 인고의 노력중이다.
식탐이 강해 매 끼니를 항상 푸짐하게 챙기며 추위에 약해 쌀쌀한 날씨에는 지나치게 두꺼운 옷차림으로 나타날때가 종종 있다. 특수부대 작전시에는 안전을 위해(?) 공사장 인부들이나 쓸것 같은 보호모를 쓴다.
항상 헝클어진 머리라던가 부시시한 옷차림을 보면 자기관리와는 확실히 거리가 먼 수인인것이 분명하다. -
18 ◆1S0084Z5HI (0191E+53) 2016. 4. 17. 오후 9:36:39일단 인코 에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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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S0084Z5HI (0191E+53) 2016. 4. 17. 오후 9:50:57"'선'이라든가 '악'이라든가 복잡하고 짜증만 난다고!"
이름:란쵸다스 칸 알테르난스
나이:수인 나이 135세. 인간 나이 환산시 28~29세.
성별:남
종족:알테르난스 센티페드(아이티 왕지네)
외형:철가면과 너저분한 망토, 거기에 서부식 카우보이 모자까지 쓴, 과거에서 막 온듯한 차림. 다만 안에 입고있는 옷 자체는 잿빛과 붉은색이 잘 가미된 컴뱃 슈트같은 느낌. 한마디로
미래형 카우보이(...)다. 입까지 전부 가리는 철가면이지만 모자 사이에 지네 다리(?)같은 머리칼? 이 삐져나와 가르마를 이루고 있으며, 동그랗고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 팔은 8개나 있고 각각 팔마다 강철 건틀릿을 끼고 있다. 좋게 말하면 개성적. 나쁘게 말하면 징글징글... 키는 191cm. 몸무게는 87kg이지만, 말고있는 몸을 풀면...
성격:상당히 거친 열혈한으로, 화를 내는 일이 잦다. 빠릿빠릿한 성격에 눈치가 빠르며 잔머리를 잘 굴린다. 남을 잘 믿진 않지만 한번 친구가 되면 매우 호탕하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는걸 알 수 있게되며, 자기 주변의 사람이 슬퍼하거나 고통받는걸 참지 못한다. 정의에 대해 자신만의 고찰을 가지고 있으며, 무자비하고 잔인한 성격 또한 보인다.
전투 방식:주로 사용하는 무기나 싸우는 방식을 써주세요.
특기:잘하는 게 뭔지를 써주세요.
취미:좋아하거나 평소에 즐겨 하는것을 써주세요.
과거사:지나치게 잔인한 묘사는 자제해주세요.
기타:그외 더 쓰고 싶은 사항을 써주세요. -
20 ◆1S0084Z5HI (0191E+53) 2016. 4. 17. 오후 10:07:43전투 방식:주로 더블 배럴 샷건을 6자루 들고서 싸운다. 놀고있는 팔 2개는 재장전을 하거나 다이너마이트등을 던지는데 쓰며, 망토 안에 수많은 무기를 지니고 있다. 리볼버, 대거, 정육칼, 삽, 화염병, 다이너마이트 다발...꺼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므로 자신도 세는걸 포기. 어쨌든 웬만한 무기는 곧잘 다룰줄 알며, 상황에 맞춰 바꿔가며 사용한다. 또한 '물건'을 이용한 시공 이동으로 빠른 이동이나 회피도 가능하지만, 충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7레스정도)
특기:속사, 보드카 원샷, 바이크 운전, 시가 20대 한번에 피우기.
취미:음주, 총기 정비, 바이크 튜닝, 승마, 프로레슬링(!?), 흡연(주로 시가).
과거사:우리가 '황금기'라고 부르던 서부의 그 시절. 란쵸는 보스턴에서 몇몇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코브라 칼리, 바퀴벌레 트로이, 일단은 인간인 크림...
이렇게,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란쵸가 살던 곳에 어떤 '물건'이 떨어졌다.
'물건'은 사각형에 푸른 빛이 돌고 있었으며, 신비한 기운을 뿜고 있었다.
란쵸는 친구들에게 '물건'을 가져갔고, 그것이 사건의 화근이 되었다.
모두 함께 '물건'을 만져보던 중, 어떤 버튼을 누르자 '물건'에서 빛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고...
란쵸와 그의 친구들은 빛 안으로 빨려들어갔으며, 기묘한 세상에 오게 되었다.
그곳은 대한민국.
무려, 시간을 뛰어넘어 미래에 오고 만 것이다!
이제는 잘 작동하지도 않는 '물건'을 가지고, 란쵸는 흩어진 친구들을 찾으며 '물건'의 작동법을 알기 위해, 이걸 만든 사람을 찾기 시작한다.
기타:친구들의 직업은 칼리-광부. 트로이-상인. 크림-바텐더 겸 요리사. 란쵸 자신은 무법자(...)라고.
과거에서 온 덕에 현대 문화를 잘 모른다. 버스같은거 타는 법도 모른다.
사격 실력이 남다르다. 도탄은 기본에 맞춘곳에 또 맞추기도...
좋아하는 술은 보드카와 위스키. 피우는 담배는 시가. 구하기 어렵다고 꿍얼댄다.
가면을 벗기려 하면 화낸다. 죽을지도 몰라.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 술이나 들이키면서 자고싶다고 생각중이다.
//으아! 위에 건 약간의 실수가... -
21 ◆x4TnDmmPCE (20759E+52) 2016. 4. 17. 오후 10:20:31으음 한가지만 여쭤볼께요.
그 '물건'이라는게 스토상으로 굉장히 중요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맥거핀으로 남겨둘 생각인가요?
세계관하고 좀 어긋나는거 같아서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
22 ◆1S0084Z5HI (0191E+53) 2016. 4. 17. 오후 10:25:53>>21
일단 이게 있어야 돌아갈테니 중요한 물건이긴 하지만, 딱히 그렇게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외게(?)나 굉장히 먼 미래의 물건. 아님 이세계라든가... 정도로 생각하고 쓴 설정이거든요.
별로 내키지 않으시면 맥거핀으로 남겨둘수도 있습니다. -
23 ◆x4TnDmmPCE (20759E+52) 2016. 4. 17. 오후 10:29:35>>22
음... 아, 그럼 이건 어때요?
사실 그 '물건'이라는게 괴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건이고 그래서 나중에 그 '물건'에 얽히고 섥히게 되는거말입니다.
그 사라진 동료들을 찾을지 말지는 본인이 마음대로 하시면 되구요. 거기까지 터치할 생각은 없으니까... -
24 ◆1S0084Z5HI (0191E+53) 2016. 4. 17. 오후 10:31:32>>23
오! 그거 좋아요!
그거라면 그냥 분위기 전환 캐릭터(...)로 만든 란쵸에게도 비중이 생길 듯 싶구요!
좋은 배려 감사합니다! -
25 ◆x4TnDmmPCE (20759E+52) 2016. 4. 17. 오후 10:41:45>>24
사실 저희 스레에 '시간이동'이란 개념을 사용할지 말지 고민했다가...
'사실은 공간이동임'식으로 어떻게든 보완을 하면 된다고 판단했거든요. 마침 거기에 써먹을 괴수도 있고하니...
그럼 일단 통과 시켜드리고 바로 입사부터 진행할께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26 ◆S7lohBZnFw (66126E+53) 2016. 4. 17. 오후 10:43:31"의외로 부드러운 여자에요."
이름: Heather Falcon 헤더 팰컨
나이: 26
성별: 여
종족: 매
외형: 카리스마 넘치는 노란색 눈과 꽤 높은 콧대를 가지고 있다. 하얀색부터 시작하는 머리카락은 점점 아래로 내려갈수록 검은 빛을 띈다.
허리를 덮을정도로 길고 두터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안쪽에는 접혀진 상태의 날개가 숨겨져 있다.
182cm의 신장으로 여성으로썬 꽤나 큰 키이며 다리가 긴 체형이다. 또한 외관상의 특징으로 옅은 눈썹을 가지고 있다.
성격: 외모와 같이 냉철하며 용감하고 의지가 강하다. 자신의 일에 책임을 반드시 지려는 투철한 책임감과 결정한 일에 있어 확실히 일을 해내는 결단력 등
군인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신이 느낀 의문점이나 불안감에 대해선 철두철미하게 규명을 하는 성격이다.
전투 방식: 매 수인의 장점인 뛰어난 시력과 비행능력으로 작전수행에 있어 뛰어난 기동력을 보인다.
하지만 지나치게 인간의 모습에 가깝게 진화한 나머지 다른 같은 종족과는 다르게 매의 날카롭고 강력한 손톱은 퇴화되었다.
그러나 튼튼한 다리와 근력은 여전해 외관과 달리 상당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근접전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특기: 킥복싱, 비행기동, 날아다니면서 뜨거운 음식 먹기
취미: 전국 각지를 공중을 날아다니며 일주했을만큼 하늘을 나는것을 좋아한다. 그 외에 피아노나 기타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것과 눈썹 미용에 관심이 있는듯 하다.
남들이 들었을때는 의외이지만 옅은 눈썹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또한 굉장히 신경쓰는 부분이라고.
과거사: 매 수인의 피를 가지고 있는 헤더의 가족은 대부분 냉철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군인 경찰 등의 출신이 많은 군인 집안이 되었는데
헤더 또한 가족의 뒤를 이어 군인으로써의 장래를 원하지만 딸만큼은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했던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 몇번이나 커다란 싸움을 겪게된다.
그러나 헤더는 거대괴수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세계속에서 홀로 조용한 삶을 택하길 원치 않았고 그녀의 의지와 능력을 안타깝게 여긴 지인의 도움으로 어렵게
수인 특수부대 넥서스에 입단하게 된다. 헤더는 입단 이후 현재까지도 가족에게 이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그 사실을 모르는 그녀의 가족은 그녀가 대학교 학사과정을 밟고 있는중이라 믿고있다.
기타: 넥서스 안에서 보이는 카리스마와 달리 부대에서 나오는 월급으로 간신히 생활비를 충당하며 살고 있는듯 하다. 부대 인근 지역의 작은 아파트에서 거주중이다. -
27 ◆x4TnDmmPCE (20759E+52) 2016. 4. 17. 오후 10:54:16스카우팅 노트 -란쵸다스 칸 알테르난스-
'시간이동'으로 온 충인... 이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시공간이동'과 관련된 능력을 지는 괴수도 있고, 부대원들 또한 공간이동을 경험한 적이 있으니 이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 단지 좀 더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을뿐... 다소 시대를 잘못찾아온듯한 생김새(어디의 핵전쟁 이후의 세계관을 연상케하는)지만 일단 그가 도움을 필요로하고, 우리가 그를 도울 수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일단 충인인만큼 여러개의 무기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건 명확한 장점이다. 보통 한사람이 한두개의 무기를 사용한다는걸 고려하면 최대 8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그의 전투력은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거기다가 예의 그 '물건'을 활용한 전투방식도 말이다. 물론 그 물건에 대해 알기 위해선 사용을 자제하도록 노력해야겠지. 자칫 잘못하다간 또다시 시간이동을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
28 ◆x4TnDmmPCE (20759E+52) 2016. 4. 17. 오후 11:01:00스카우팅 노트 -헤더 팰컨-
나와 같은 새 수인은 빈 메릭 군 이후로는 간만에 보는것 같다. 내가 전해들은 바에 의하면 집안에서 진로와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기도 하고, 비록 그녀의 가족들을 속이는데 동참한건 미안하지만 제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썩는것에 비하면 더 나은 법이니까.
전투방식에 대해선 좀더 확실한 조사가 필요할거 같다. 단순히 기동성만 좋아선 앞으로 우리가 할 전투에서 살아남긴 힘들테니까. 어떤 무기를 사용하는지,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좀더 확실히 조사를 해야겠다. -
29 MPC 3 (57847E+51) 2016. 4. 18. 오전 1:11:19"행복이란것도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름:아모르(본명은 불명)
나이:13살
성별:남성(명백히)
종족:인간
외형:빛나는 노란색 머리에 보석같은 푸른 눈을 한 아름다운 소년. 허리엔 등과 연결된 두 개의 원격조종장치 '드라군 시스템'이 장비되어있다. 이 장치는 인위적으로 제거하려 들면 자동으로 숨이 끊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평소엔 고급스러운 제복으로 가리고 있으며 전투시엔 따로 움직이도록 되어있다.
성격:너무나도 순수하고 착하다. 세상 모든것을 사랑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소중히 여기는 여리디 여린 소년. 그 성격은 인간이나 수인만이 아닌 괴수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한편으론, 강화인간다운 지나친 감수성으로 인해 고통받기도 하지만 그것을 나쁜쪽으로 분산하지 않는 대견한 녀석.
전투 방식:드라군 시스템을 사용한 원거리 전이 특기. 드라군 시스템에 내장 된 빔포는 전차도 관통하는 강력한 위력을 지녔지만 아모르 본인이 싸우는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효과를 낸적은 없다.
특기:딱히 없다. 아직까진...
취미:그림 그리기(주로 NEXUS 일원들을 그린다)
과거사:출신지 불명의 고아로 하이드라 군단의 강화인간 실험체로 선택되어 온갖 생체실험을 겪었다. 이후 하이드라 군단이 지나치게 엇나가는걸 혐오하던 알파리우스가 하이드라 군단에서 탈퇴할 당시 가사상태로 실험관안에 봉인되어 있다가 세월이 흘러 NEXUS에 의해 풀려나게 되었다. 이후엔 NEXUS 본사에서 함께 지내는 중.
기타:아모르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던 그에게 시그너스가 지어준 이름이다. 드라군 시스템은 아모르의 신체와 거의 한몸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만약 억지로 뽑히거나 제거하려하면 사망하게 된다. 때문에 현재로선 제거할 방법조차 없는 상황. -
30 MPC 4 (57847E+51) 2016. 4. 18. 오전 1:17:56"여기서 어디로 가야 집에 갈 수 있을지 알려줄래요...?"
이름:시저스(본명은 불명)
나이:13살
성별:남성
종족:인간
외형:얼굴은 아모르와 매우 흡사하지만 머리카락은 탈색된듯한 회색에 눈은 생기없는 죽은 눈을 하고 있어 섬뜩한 느낌을 준다. 오른손은 특수합금으로 된 집게손이 대체하고 있으며 사실상 의수나 다름없다.
성격: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철저히 사무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차가운 아이. 하지만 한편으론 외로움과 두려움도 많이 타며 마음을 연 사람에겐 스스로 기대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면모도 있다.
전투 방식:집게손을 사용해 목표를 찢고 자르는데 특화되어있다. 여기에 특수한 생체반응으로 전신을 잠시동안 강철의 강도로 바꿔 마치 철구처럼 적에게 육탄공격을 가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전신에 심각한 무리가 온다.
특기:생각해본적 없음
취미:아모르와 함께 있는것
과거사:아모르를 통해 강화인간 연구가 성공한 이후 하이드라 군단이 만들어낸 강화인간들중 두번째로 성공한 강화인간(아모르가 첫번째). 오른손을 집게손으로 대체하고 철저히 전투만을 고려해 만들어졌으나 NEXUS와 벌어진 몇번의 교전에서 생각보다 성과를 내지 못하자 가차없이 내쳐졌다. 이후 NEXUS가 구조해 어느정도 불편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어디까지나 본인 생각이지만)
기타:집게손은 오른손을 아예 잘라내고 의수를 끼워넣은 식이라 이 집게손이 잘리는건 손이 잘리는것과 같은 고통을 준다. 다행히 과다출혈이나 쇼크로 죽지는 않지만 어쩌면 그것이 더한 고통일지도... -
31 ◆zD5guvwJTs (78224E+52) 2016. 4. 18. 오후 11:26:27혹시 아직 시트받나요...?
-
32 ◆x4TnDmmPCE (23512E+55) 2016. 4. 18. 오후 11:32:40네 받습니다. 얼마든지요.
-
33 ◆zD5guvwJTs (8482E+53) 2016. 4. 19. 오전 1:24:15"마감까지 3시간. 그 정도면 충분해."
이름:윌모어 모르세르
나이:보기에는 30대 후반 실제나이 290세
성별:남성
종족:늑대
외형:세월을 보여주듯 거친 회색털을 가진 중년 늑대수인으로 그 끝을 모를정도로 깊은 검은 눈동자는 그가 풍기는 분의기를 한층 중후하게 만든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닮은 상당한 미중년으로 나름대로의 폭발적인 멋을 자랑하면서도 절제된 미를 가지고있는 잘 정리된 수염이 그의 멋을 한층 더 뽐내게한다. 머리가 거칠어서인지 스타일링을 하지못해 언제나 이마를 보이는 단발을 고수하며 앞머리는 옆으로 어떻게든 넘긴다. 귀와 꼬리를 상당히 아끼며 매일 빗질을 해주어서인지 꼬리만은 결이 좋다.
주문제작한 활동성높은 검은색 투버튼 수트와 이탈리아제의 가죽구두를 아무렇지않은듯 신고 버리고 입고 버리고한다. 버리지않는건 그가 목에 매는 체크무늬넥타이뿐인데 이건 사연있어서 못버린다고.
조금만 추워도 야단을 떨면서 트렌치 코트와 붉은색 스카프를 두른다.
187cm 80kg으로 평균보다는 조금 더 나가지만 근육량이 높은편이라 보기보다 좋은 몸을 가지고있다.
성격: 살짝 오만하면서도 실행력 넘친다. 실제로는 어떨지 아무도 모르지만 보기에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친화력이 대단하며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상냥한 말 그대로 신사적인 모습을 보인다.
전투 방식: 뛰어난 근접 격투술과 본능,그리고 정신나간 신체능력을 이용해 상대를 천천히 조여간다. 구두에 강한 스파이크를 박아서 벽을 타고가다가 그대로 밟아버린다던지 단검던지기로 지나가던 차량에 펑크를 내서 사고를 일으킨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평소에 사용하는 무기는 티타늄제 단검과 마취용 권총.
몸이 강하고 감옥에 있던 시절의 일때문인지 약한 독에는 면역이 생겼다.
특기: 연기,항해(보트에서 크루즈까지 전부.),카드놀이
취미: 카드놀이및 여행. 운동을 하는것도 좋아한다.
과거사: 나는 평범한 극작가였다. 바다를 좋아하고 보트를 모는것도 좋아하는 그런 평범한 극작가로서 얼굴을 숨기고, 이름을 숨기고 필명인 루시아로 활동하며 나는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내가 세상에 절망하게된 계기는 단순하다.
어느 날이였다. 누군가의 일인지는 몰라도 나에대한 정보가,정확히는 내 집의 주소가 떠돌아 다니기 시작한것이다. 집앞은 인터뷰를 하고 싶어하는 기자들이 집앞으로 몰려왔다. 얼굴을 숨긴 나는 당황해서는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한채로 몇일을 몇주를 집안에서만 살았다.
그렇게 틀어박혀있는 날이 계속되자 기다림에 지친건지 어떤 인간이 담을 넘고 집에 들어왔다. 신경이 곤두서있던 나는 아무 생각조차 하지않은채로 끌고 나가기위해서 마당으로 나갔지만 그곳에는 피를 흘리는 사람밖에는 없었다.
위치를 보니 정원에 둔 바위에 머리가 부딪힌듯했다. 병원에 데려가기위해 문을 열자 보이는건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플래시세례.
세상은 자극을 원한다. 수인은 더없이 좋은 재료였고 그런 내가 다친 사람을 안고있는 사진은 수인의 폭력성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게되었다. 결국 다친 기자는 다른 기자가 막아서 병원에 가기는 커녕 그자리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기자의 유가족은 나를 고소했고 나는 당연히 패소했다.
항소는 받아들여지지않고 감옥에 가게되었다. 분노와 증오로 첨철된 15년이였다. 어째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살다가 이렇게 떨어졌다.
나는 감옥의 안에 있던 인간에게 단검을 쥐는 방법을배웠다.
간수들이 정말 잘 대해주어서 매일 먹던 약과함께 독이 섞인 보드카를 하루에 한잔씩 마시게되었다.
감옥에서 나왔을때 내 몸은 이미 정상이 아니였다. 그 많은 대상을 상대로 고소를 해버리면 질것이다. 그 당시에는 그런생각을 했다.
바보같게도 이렇게 승리해서 보란듯이 잘살고있지만 말이야.
기타: 그렇다. 수십명 되는 기자들을 출소한뒤에 역으로 고소때리고 엿먹였다.
그는 아직도 극작가로 일하고있다. 얼굴내놓고 소설도 쓴다. 나름대로 잘팔리는지 상당한 부자로 살고있다.
입양한 딸이 있다. 이름은 한 모르세르.
프랑스출신이며 거지이던 아이를 직접 데려와 키웠다. 현재는 타국으로 유학을 보내서 간간히 연락만 하는 정도이지만 윌모어는 휴대폰의 배경으로 해두고 매일 삼십분씩 들여다보는것이 일상이다.
지금은 무죄판결받고 잘먹고 잘살고있다.
좋이하는 작가는 알렉상드르 뒤마. 좋아하는 서적은 삼총사로 심각한 뒤마빠.
그가 기자를 엿먹이기까지의 과정은 생략하자. R-18이 되어버린다. 협박은 기본으로 치고들어간다. -
34 ◆x4TnDmmPCE (12931E+52) 2016. 4. 19. 오후 3:42:11스카우팅 노트 -윌모어 모르셰르-
그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오해와 불신이 겹치고 겹쳐 있어선 안될 억울한 일을 당하고 말았고 나 또한 비슷한 사건을 겪었기에 더없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뒤늦게나마 감옥에서 나와 나름대로의 복수를 치루긴 했지만말이다. 그가 쓴 소설은 몇번 서점에서 보기는 했는데... 설마 동일 인물일줄은 몰랐다.
일단 기본적으로 늑대 수인다운 파워풀한 신체능력이 특징이지만 스트리트파이터같은 변칙적인 싸움또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앞으로 있을 하이드라 군단과의 싸움에선 큰 활약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괴수와의 싸움은... 뭐 일단은 다른 방식으로도 싸울 수 있을테니 문제는 없겠지. -
35 이름 없음 (17977E+58) 2016. 4. 20. 오후 5:48:20아직 시트 받나요?
-
36 리안◆4LBiDxTxNM (82211E+57) 2016. 4. 20. 오후 6:36:47네! 아직 받아요!
아마 열댓명 넘어가지 않는이상 시트 닫는 일은 없을듯 해요. -
37 ◆BvqSC5076s (1483E+56) 2016. 4. 20. 오후 6:46:02그렇다면 인코랑 살짝 질문 남기고 갈게요..!
1. 외형 나이는 최소 어느정도까지 가능한가요?
2. 수인임에도 불구하고 수인을 차별하지 말자 생각하는 인간들과 같이 자랐고 지금도 연락한다는 설정이 가능할지..!! -
38 ◆x4TnDmmPCE (07747E+53) 2016. 4. 20. 오후 7:06:21일단 수인 나이 50살이 인간 나이로 치면 5살 정도로 아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설정도 가능해요. 안될꺼없죠. -
39 ◆x4TnDmmPCE (07747E+53) 2016. 4. 20. 오후 7:16:01참고로 스레주는 접니다. 음... 헷갈리시지 마세요!
-
40 ◆kFIHliGJHE (8944E+55) 2016. 4. 20. 오후 9:56:09"응."
이름: 서 소남
나이: 인간나이 27세
성별: 남자
종족: 저먼 옐로우 테일 턱시도 구피 수인
외형: 184cm 69kg. 어느정도 힘이 있어보이는 적당한 체격. 뒷목을 살짝 덮는 길이의 옅은 금발을 가지고 있으며, 가르마가 정 가운데 있지않고 타인시점으로 왼쪽에 나있다. 그래서 보통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진행방향은 →방향. 앞머리가 은근 있어서 눈썹까지 닿는다.
매우 깊고 침착해보이는.. 하지만 한편으론 어딘가 졸려보이기도 한 인상의 회청색 눈이 앞머리에 의해 생겨난 그림자로 인해 한층 더 어둡게 보인다. 그래서 회청색이 아니라 그냥 새까만 흑색으로 착각되는 일도 있다.
그러나 눈이 안좋은지 항상 검은색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반테의 안경을 착용중.
덤으로 그닥 미소지을일 없는 입과 적당히 날카로운 코는 목에 두르고 다니는 (밑에서부터)연노랑~검은색에 가까운 남색의 그라이데이션을 가진 목도리로 가리고 다닌다. 거기다 목도리의 길이가 보통 긴것이 아니라서 소남의 얼굴의 절반을 덮었는데도 남은것들이 그의 종아리까지 온다.
연한 귤색의 목폴라니트에 바지는 평범한 갈색 면바지, 신발은 하얀색 깔창, 하얀색 신발끈, 자신의 목폴라니트와 똑같은색의 운동화로 그럭저럭 무난한 차림새다.
성격: 전형적인 단답형 캐릭터. 남이 하는 말의 대답이랍시고 하는 말들이 하나같이 '응' '아니' '아마도' 이 세개밖에 없다. 물론 서술형이라면 말이 살짝 더 길어지겠지만, 그래봤자 타인에 비하면 짧다. 내뱉는 말들에게 감정이란것이 별로 느껴지질 않으며, 그의 표정도 보면 기쁨 슬픔 놀람 화남이라는 것들이 제대로 비춰지질 않아서 속마음을 당최 알수가 없다. 하지만 명심할것이, 비록 이토록 무감정해보이는 녀석이지만 냉정하거나 4가지가 없는것이 아니다. 다만 표현하는것에 서툴뿐. 그것뿐이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면 배려심도 충만하고, 인상이 그럴뿐이지 꽤나 친절하다. 안챙기는듯 보여도 뒤에서 챙길거 다 챙겨주는 타입.
전투 방식: 간단히 말해 스나이퍼. '물고기 수인인데 왜 지상에서 싸워?'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알게뭐람. 적과 정면에서 싸우기보다는 앞에 나가서 싸우는건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그대신 자신은 적의 눈에 안띄는 높은 곳에서 아군들을 다치지 않게 조용히 서포트해준다. 눈은 안좋지만 참 희한하게도 명중률은 높아서 쏘면 백발구십구중으로 맞는다는 듯. 소남의 말로는 그냥 '감'이란다.
특기: 까먹기. 물고기 수인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이것저것 잘 까먹는다.(..) 뭐 자신이 누구였는지 조차도 잊어버릴만큼 심하진 않다만..
취미: 독서. 눈이 안좋아진것이 아마 이 독서광기질 때문에 그런걸수도 있다. 주로 좋아하는것은 판타지 소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것은 아포칼립스 소설. 편식안하고 여러가지로 잘 까먹는 녀석이 자기가 읽은 소설들 내용은 다 기억한다.
과거사: 그다지 특별한건 없다. 다만 자신의 출생신고가 상당히 늦어졌다. 인간나이로 10살때 겨우겨우 마쳤다고. 그 덕분에 본래 10월달에 태어났던 자신의 생일이 7월로 되있다는 좀 아쉬운 아야기가 있다. 그것 외에는 부모님 두분도 멀쩡히 살아계시고 여동생도 건강한 수인치고는 무난한 과거사.
기타: 자신이 처음으로 괴수를 맞닥트렸을때도 아무표정 없이 무덤덤히 그 자리에서 눈만 깜빡였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주변 동료들이 박수를 쳤었지만.. 후에 그가 말한 진실은 '너무 당황스럽고 소름돋아서 오히려 표정변화가 없었던것' 이라고 한다.(..) 간식으로 가끔 구피밥을 먹는다.(.....) -
41 ◆x4TnDmmPCE (07747E+53) 2016. 4. 20. 오후 10:07:30스카우팅 노트 -서 소남-
물고기 수인...이라기 보단 차라리 열대어 수인이라고 통용하는 편이 나을려나? 아무튼 이런 녀석을 데리고 작전 수행을 한다면 애로사항이 여러번 꽃필거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드는군. 말투는 단답형에, 무감정하고, 어떤 면에선 나하고 많이 비슷하다. 단지 난 이 빌어먹을 갑옷으로 가리고 있는거고 이쪽은 그냥 생긴게 그럴 뿐이지만. 뭐... 상관없지. 오겠다는 거 막을 수도 없고, 좋게 생각하자면 이런 녀석을 데리고 작전수행을 하는건 이미지메이킹에 큰 도움이 될테니까. 역시 난 머리가 좋아.
의외로 전투 방식은 스나이퍼라고 한다. 시그너스가 좋아하겠군. 뭐 시그너스처럼 저격총을 휘두르며 근접전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이드라 군단병의 머리를 멀리서 뚫어버릴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괴물들을 상대하려면 그게 최우선이니까. 그럼... 이번엔 비슷한 성격인 내가 나서야겠군. 시그너스는 벌써 3명이나 스카우팅을 해왔으니말야. -
42 ◆BvqSC5076s (1483E+56) 2016. 4. 20. 오후 10:28:27" 바..반가워요!! "
이름 : 잉카 카밀레
나이 : 외관은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입니다. 실제 나이는 200살로, 이제 막 사회를 시작한 수인 사회 초년생입니다.
성별 : 암컷..아니 아가씨어요!
종족 : 개미입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어요.
외형 : 144의 작은 키와 32라는 비정상적일 정도로 가벼운 몸무게를 지닌 저는 아직 성장중인 개미입니다. 머리 위에 삐죽 튀어나온 두개의 더듬이를 제가 개미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요. 눈의 색은 남색에 가까운 파란색이에요. 눈은 흰자, 동공, 그런것이 없이 무조건 파란색으로 채워져있어요. 징그럽긴 해도 그게 제 매력입니다. 무엇보다도, 개미는 눈이 좋다지만 저는 눈이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약한 도수의 뿔테안경을 쓰고 있어요. 머리 색은 불개미마냥 붉습니다. 물론 톤은 제가 조금..단발시절때 염색을 했다가..아, 그렇다구요. 네. 머릿결이 상하니까 좀 선명해지기도 했어요. 허리는 말 그대로 개미허리에요. 왜냐면 저는 개미니까요! 옷은 니트와 편한 스웨터, 청바지나 치마를 선호합니다. 손은 작고 하얗고. 또..그니까, 저를 뒷모습으로 보면 소녀감성 사진에 나올법 한 그런 여자입니다.
성격 : 보들보들한 성격이에요. 소심하기도 하고...음..사실 눈물이 많기도 하구요. 비밀이지만, 안경을 벗으면 좀. 아...마..말 안할래요.
전투 방식 : 저는 개미에요. 개미는 최대 몸무게의 2~50배를 들어올리고, 페로몬을 쓰기도 하고, 개미산이 나오기도 하죠. 손에 집히는게 무기(...)긴 하지만, 특수 제작된 랜스를 들고 싸웁니다. 투창식인데, 페로몬에 반응해 저한테 돌아오는. 저는 이 랜스 이름을 정의구현 죽창(..)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특기 : 자신보다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즉 힘쓰는 일), 워커홀릭이라 일을 주면 뭐든 합니다, 탐색
취미 : 쇼핑, 맛집 탐방, 탐색, 일, 소설쓰기(로맨스), 책읽기, 개미랑 대화해보기(?)(통할리가 없지만요.)
과거사 : 저는 지극히 평범했어요! 차별도 받지 않았고, 혼자 지내지도 않았어요.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사냥 당하신 이후에 한 아주머니가 절 거둬 키워주셨어요. 그리고 그 아주머니 다음엔 젊은 부부가, 그 다음엔 노부부가. 지금은 독립해서 살고 있지만 저는 그 분들의 은혜를 잊을 수 없어 자주 묘지에 찾아가요. 저를 혐오하시는 사람분들에게서 지켜주셨고, 저는 현재 수인을 차별하지 말자는 작은 단체분들의 도움으로 가끔가다 대학교도 다녀요. 대학교에 친구도 많구요.
....페로몬 때문이란 소문이 나돌지만요.
뭐, 상관없어요. 저는 지금 만족하고 있어요. 저를 구해주고 친하게 지내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에서 거대괴수를 잡아야겠죠. 그래야 개미잖아요?
기타 :
- 보기보다 대식가. 개미수인이라도 너무 개미다워서 뭐든 먹습니다.
- 여러분들이 달콤한것을 먹고있다면 특별히 주의를 바랍니다.
- 최근 인간인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너무 작아서.(..)
- 술을 전혀 못합니다. 알코올은 개미한테 치명적이라며 안먹습니다.
- 작은 키가 콤플렉스입니다.
- 싫어하는 음식은 벌(네?)입니다. 어떻게 친척의 친척의 친척의 친척의 친척을 먹을 수 있냐더군요. ....네??
- 소설을 쓴다고 해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그 소설의 내용이 장미가 펼쳐지는 남자들의 우정아닌 우정이야기라던데.
- 주로 추리소설이나 범죄물을 좋아합니다. 특히나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품이라면.
- 더듬이는..안돼..
- 클럽이라던지, 그런곳에 가보고싶은데 외형 때문에 가질 못합니다. 신분증을 보여줘도 못간다던데..
- 정의구현 죽창의 또 다른 이름은 죽창입니다. -
43 ◆BvqSC5076s (1483E+56) 2016. 4. 20. 오후 1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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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x4TnDmmPCE (07747E+53) 2016. 4. 20. 오후 10:45:39스카우팅 노트 -잉카 카밀레-
흠... 요새 사회에서 충인들이 좀 많이 보인다 했더니 우리에게도 이런 기회가 오는군. 뭐 좋은 일이니 딱히 불만은 없지만 말야. 수인이든 충인이든 어찌되었건 모두 인간들과 같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어. 그런 의미에서 그녀같은 충인들이 우리에게 오는것 또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내 부대에도 충인들이 있으니 더더욱.
일단 충인의 전투력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단순한 완력으로 치면 왠만한 수인들도 넘어서는게 충인이니까. 여성이든 꼬마든 노인이든 충인은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녀석들이지. 뭐 그녀는 좀 독특한 전투방식을 갖고 있긴 하지만. 세유와 비슷한 창을 쓰는 타입인데... 요새 왜 이렇게 죽창이란 이름이 많은지 모르겠다. 진짜 대나무로 만든 것도 아니면서 말이지. 페로몬에 이끌려 주인에게 돌아오는 창이란건 조금... 독특하군. 흥미로워. -
45 완전 개편 ◆FFStUYzJt. (14911E+58) 2016. 4. 26. 오후 8:13:59"어머니의 이름에 먹칠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름: 레이 슈틸리케 오토하우젠
나이: 33(외형나이 14)
성별: 여
종족: 늑대
외형: 목 부근에서 땋기 시작헤 끝이 날개뼈쯤 닿는 은회색~암청색 그러데이션을 그리는 머리카락은 조금 거친 느낌이 강하다. 정수리에서 귀가 있을 위치까지에 걸쳐서 얹혀진 늑대 귀는 필요한 정도의 움직임만으로 가끔 쫑긋거린다. 그 아래의 얼굴은 약간 치켜올라간 눈매에 파란색 눈동자, 작은편에 속하는 코 입술 등 열 네댓쯤 되어보이는 얼굴이지만, 어디까지나 힘을 뺀 상태에서의 모습. 긴장을 하고 경계태세에 들어서면 순식간에 사냥꾼의 느낌이 강해진다. 체형은 겉 모습에 비하면 은근히 성숙한 굴곡을 자랑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미성숙이라는 딱지를 떼기에는 역부족이다.
복식은 평상시에는 고딕풍의 무릎길이 드레스와 양산같은 복장을, 실전에 나설때에는 반바지와 부츠, 주머니 많은 아랫단이 무릎까지 오는 코트같은 멋과 실용을 모두 챙긴 복장을 주로 애용하는 편이다.
성격: 현재는 후계자 교육 등을 거치며 성격이 꽤나 죽어있지만, 어머니인 헬레나 슈틸리케의 성향을 닮아 가끔 본래 성격이 튀어나오면 상당히 열혈에 다혈질스러운 성격이 불쑥 튀어나온다. 의외로 소녀스러운 면모가 종종 보인다.
전투 방식: 지형지물을 활용한 은폐술과 뛰어난 두뇌를 활용한 척후병 스타일의 전투. 주로 미리 전방에 투입되거나, 아니면 아무도 모르게 암살을 해 없애버리거나. 나이프 한쌍을 역수로 쥐고 싸우다가, 먼 거리를 노려야 한다면 활을 꺼내 쏜다.
특기: 본인은 아직 없다고 생각한다.
취미: 이불덮고 쭈그려서 낮잠자기.
과거사: 특별한 것은 없고, 너도 싸우는 법을 익혀야 하지 않겠니 하면서 어머니에 의해 넥서스에 집어 넣어(?)졌다.
기타: 그녀의 어머니 헬레나 슈틸리케 오토하우젠은 특히 탄압이 심하던 보수적인 독일 서쪽 시골출신. 일일히 자세한 것은 제대로 기억 못할정도로 수많은 해방운동과 전투등을 이끌며 이름을 드높였다. 어느정도 수인의 자유와 인권이 자리 잡아가 가는 것을 보고 돌연 신대륙(현 미국)으로 향해 그곳에서 생활하다 20세기 초 부터 독일로 돌아와 그곳에 두개의 회사를 차린 뒤 경영에 집중, 현재까지 이르러 넥서스의 이야기를 듣고 먼저 연락을 하게된다. 과거에 자신의 목숨을 바쳐 자유를 얻어낸 동료들을 위해 헌정의 의미를 담아 세운 하이랜더즈 PMC와 '권력과 자유는 곧 돈에서 나온다'라고 믿는 본인의 철학에 따라 선셋 코퍼레이션 이 두 회사를 창립해 보유중이다. 현재는 선셋 코퍼레이션만 본인 운영중이며 민간군사기업 하이랜더즈는 소유권만 지닌채로 전략적 제휴 형태로 NEXUS에 운영권을 넘겨준 상태다. '독일의 명장', '은빛 선봉장' 등 수인들 사이에서는 꽤나 이름이 높은 편. 현재는 하나 둘 정리하고 넥서스에서의 일을 마지막으로 긴 노후를 즐길 예정이라고 한다. 하이랜더즈 권한 일부를 NEXUS에 넘기는 것도 그 일환중 하나. 넥서스에서의 일을 마치면 딸에게 모든 권한을 넘길 생각인듯.
의외로 단걸 되게 좋아한다. 친해지고 싶다면...효과가 의외로 좋을지도 모른다. 한번 해보자. -
46 완전 개편 ◆FFStUYzJt. (14911E+58) 2016. 4. 26. 오후 8:16:40추가 및 수정
과거사: 특별한 것은 없고, 너도 싸우는 법을 익혀야 하지 않겠니 하면서 어머니에 의해 넥서스에 집어 넣어(?)졌다.
기타: 그녀의 어머니 헬레나 슈틸리케 오토하우젠은 특히 탄압이 심하던 보수적인 독일 서쪽 시골출신. 일일히 자세한 것은 제대로 기억 못할정도로 수많은 해방운동과 전투등을 이끌며 이름을 드높였다. 어느정도 수인의 자유와 인권이 자리 잡아가 가는 것을 보고 돌연 신대륙(현 미국)으로 향해 그곳에서 생활하다 20세기 초 부터 독일로 돌아와 그곳에 두개의 회사를 차린 뒤 경영에 집중, 현재까지 이르러 넥서스의 이야기를 듣고 먼저 연락을 하게된다. 과거에 자신의 목숨을 바쳐 자유를 얻어낸 동료들을 위해 헌정의 의미를 담아 세운 하이랜더즈 PMC와 '권력과 자유는 곧 돈에서 나온다'라고 믿는 본인의 철학에 따라 선셋 코퍼레이션 이 두 회사를 창립해 보유중이다. 현재는 선셋 코퍼레이션만 본인 운영중이며 민간군사기업 하이랜더즈는 소유권만 지닌채로 전략적 제휴 형태로 NEXUS에 운영권을 넘겨준 상태다. '독일의 명장', '은빛 선봉장' 등 수인들 사이에서는 꽤나 이름이 높은 편. 현재는 하나 둘 정리하고 넥서스에서 딸이 충분히 성장할때까지 마지막으로 긴 노후를 즐길 예정이라고 한다. 하이랜더즈 권한 일부를 NEXUS에 넘기는 것도 그 일환중 하나. 넥서스에서의 일을 마치면 딸에게 모든 권한을 넘길 생각인듯.
어머니가 직접 장문의 추천서를 넣어 반 자진입대를 했...지만 본인도 반 억지로 온것 치고는 의외로 좋아하는 눈치인듯하다. -
47 ◆6CYylijn4w (88687E+60) 2016. 4. 26. 오후 9:16:33스카우팅 노트 -레이 슈틸리케 오토하우젠-
그래. 헬레나가 불현듯 사라지고 나서 대신 들어온게 그녀의 딸이였다고? 이거 참 제멋대로인 여자로구만. 뭐 결과적으론 제로썸이니 뭐라 할 수는 없다만... 아무튼 그녀를 처음보았을때의 느낌은 '어미니를 쏙 닮았군'이였다. 역시 수인들은 그 특징이 후손들에게 잘 나타나는군. 참으로 놀라운 생태가 아닐 수 없어. 하는짓도, 성격도, 생김새도 말야.
전투방식에 대해선... 딱히 할말은 없다. 사실 싸운적이 있어야 말이지. 헬레나와 유사하다고 단정지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뭐 일단 척후병이라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우리 부대는 전부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녀석들 천지니까. 가끔은 그녀와도 같은 병과도 필요한 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