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9432557> [All/리부트/스토리] 넘나드는 바람결 - 5. 흑백의 화원과 회색의 (1001)
◆0tNar1euJQ
2016. 3. 31. 오후 10:55:57 - 2016. 4. 13. 오후 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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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tNar1euJQ (28313E+60) 2016. 3. 31. 오후 10:55:57상황극판 규칙 & 공지 스레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0/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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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없음 (28045E+57) 2016. 3. 31. 오후 10:56:33잘렸네 ㅗ
5판 부제 ㄱ
흑백의 화원과 회색의 인간 -
2 이름 없음 (0631E+59) 2016. 4. 2. 오전 2:11:26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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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전 2:11:50너무하네.
>>1001 이면 카인이 카인허스트 섬에서 맨붕에 빠진다.
할려고 했는데. -
4 이름 없음 (0631E+59) 2016. 4. 2. 오전 2:12:21물리계 캐릭터들은 유리한 환경 불리한 환경에 많이 구애받을지도 모르겠네.
마법계 캐릭터들도 환경 영향 많이 받으려나? -
5 이름 없음 (0631E+59) 2016. 4. 2. 오전 2:12:44>>3 ...
이 판을 빨리 채워서 이번 판 1001을 그걸로 하자 -
6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12:59이걸 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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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전 2:14:54>>4
누구나 환경에 다 구애 받는다고 생각!
능력이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 능력이면 뭐... -
8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전 2:15:53예를 들면 카인은 제대로 속도를 내기 어려운 환경이면 안 좋을듯?
원거리 캐들은 장애물이 많아서 맞추기 힘들다던가... 그런 환경이 불리하고. -
9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19:51시현은 직접적으로 뭔가 하는 캐릭터가 아닌 만큼 지형의 영향은 덜할지도
지금은 시야의 영향을 좀 받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중엔 공간분석 같은 스킬이 생길지도 몰라! -
10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전 2:22:11시현은 하긴 환경 영향을 덜 받겠다.
계산해서 뭔가 수식적인 공격을 하니까 지형에 구애받지 않는 공격!
시야도 나중에는 수식으로 계산...
다른 사람들 성장도 그렇지만 시현의 성장이 기대된다. -
11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25:58난 처음에 판타지소설에서 마법사들이 수식연산한다는 것과 관련해서 연산 속성 넣었는데...
이렇게 수학적인(Mathematical) 캐릭터가 될 줄은 몰랐다 \(^o^)/ -
12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26:44나쁜 뜻은 아니고, 별 재미없는 평범한 캐릭터A가 될 뻔했는데 레주가 어떻게든 살려줬다, 하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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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전 2:27:38난 1대1 강캐를 생각했는데 뭔가 1대1 강캐도 아니지만 대다대로 강한것도 아니고 공격은 좋은듯 한데 약간 화력이 부족한 애매애매 캐릭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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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전 2:29:33>>12
레주가 대단한거군요! -
15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32:55카인은 상대의 강력한 일격을 적은 피해로 흘려내면서 장기전을 유도하는 캐릭터... 같은데?
다른 캐릭터들 보고서 둘러보면서 생각해봤다. -
16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33:38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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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37:50비슷한 성향의 캐릭터이기에 둘의 맞싸움은 호각이다. 견실하여 무너지지 않는 창술과 상대의 일격을 버티며 나아가는 반발. - 온 보고서
카인 허스트의 주요 특징인 접근과 반발 - 브래들리 보고서
일격에 집중된 공격, 그러나 이것을 흘려내거나 피하는데 적합한 카인 허스트 - 카얀 보고서
카인의 주요 특징이 상대방의 아우라의 배열과 흐름을 끊어내거나 흐트러뜨려 위력을 급감시키거나 분해해버리는 것 - 레니아 보고서 -
18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전 2:38:40그렇긴 하네요.
예전에 말했지만 카인의 전투가 인피니티 블레이드 라는 게임의 주인공인데.
거기서 전투 방식이 적이 공격할때 피하거나 방패로 막거나 공격을 쳐내면 적에게 빈틈이 생기고 그때 공격 하는 방식이니.
장기전 캐릭인가..? -
19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43:28몸도 되겠다, 작정하고 버티면 정말 극상성이 아닌 한 적어도 밀리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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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전 2:47:36그럼 이제 카인은 끝없이 집요 하게 물고 늘어지는 캐로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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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50:38지옥 풍산개 카인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 -
22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전 2:53:16ㅋㅋㅋㅋ
아니면 절대 죽지 않는다!
바카벌레! -
23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2:56:21「넌 나에게 공격을 날리겠지만 맞아주진 않을 것이다」
예?
내 캐릭터는 어떤 식으로 클지 궁금. -
24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전 3:03:41그 공격은 이제 넘 뻔하군.
그 패턴은 이미 다 계산 됬다!!
이런식? -
25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3:07:32설마.
설마. -
26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전 3:11:26왜요.
뭐. -
27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3:11:54그건 아닐거야. 난 핫핫훗 카운터! 이런 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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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전 3:15:59핫핫훗 카운터...라고만 하면 뭔지 상상이 어렵다!
전투 예를 들면? -
29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전 3:16:50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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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3:18:14카인: 받아라! 5단 달빛 베기!
시현: 응 5단 달빛 베기 (베껴서 카운터
이런 거.
>>29 ㅎㅇ -
31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전 3:23:51브래들리 ㅎㅇ
나 대신 시현이랑 얘기 해줭.
나도 잘려고... -
32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전 3:24:37>>30
아우라를 비슷하게 해서 배끼는건 가능할지도!
아니면 아우라 운용을 방해한다던가... -
33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3:39:53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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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3:50:55아, 개인적으로 세라플리는 등에 기계팔을 달고 "뭐? 사람의 오른팔은 두 개인 게 당연하잖아?" 라는 대사를 쳐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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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전 6:18:52일단 애쥬라는 체력 강화가 중요하겠군요, 연사 연습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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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6:21:37그런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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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전 6:31:46왜 지금 깨있으셔요?! 3시간도 안주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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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시현주 ◆43MTaDZrig (0631E+59) 2016. 4. 2. 오전 6:37:43아니, 사실 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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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전 7:22:12시현주우우우우우우우 8ㅁ8 잠은 주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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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전 7:25:03아차. 애쥬라 보고서 시현주가 옮겨주셨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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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전 7:48:29아무튼 토요일이니 정말 자리잡고 일상을 돌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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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 (92318E+58) 2016. 4. 2. 오전 7:56:45설마 지금은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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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시현주 ◆43MTaDZrig (92318E+58) 2016. 4. 2. 오전 7:57:02앗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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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시현주 ◆43MTaDZrig (92318E+58) 2016. 4. 2. 오전 7:57:40>>39 버스에서 자면 됩니다! (논리적
>>40 넴. -
45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전 8:04:37버스라니...! 반박 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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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시현주 ◆43MTaDZrig (75124E+54) 2016. 4. 2. 오전 8:06:30근데 잠이 인 옴.
ㅋ
ㅋㅋㅋ 항상 이렇다 -
47 시현주 ◆43MTaDZrig (75124E+54) 2016. 4. 2. 오전 8:09:09깨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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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전 8:13:04(미간짚)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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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전 9:15:1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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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시현주 ◆43MTaDZrig (38183E+59) 2016. 4. 2. 오전 10:15:01활기차고 싶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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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카인주 (31279E+58) 2016. 4. 2. 오후 12:59:58너도나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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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20:41동화의 서머너(Summ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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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후 3:19:42곧 나가지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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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0tNar1euJQ (08819E+60) 2016. 4. 2. 오후 3:38:27오늘은 드디어 이벤하는 날 ★
다들 조금있다 여덟시반에 보자구 . -
55 시현주 ◆43MTaDZrig (0443E+56) 2016. 4. 2. 오후 5:22:50헛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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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조 온 (14042E+62) 2016. 4. 2. 오후 6:34: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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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MM ◆22hTYKgleA (94666E+61) 2016. 4. 2. 오후 6:47:288시 반입니까. 크리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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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7:07:27드디어 해고통지서를 받게되겠네 유급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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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7:07:44그런데 우리 달걀 슬슬 태어날 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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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7:40:2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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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8:04:3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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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8:18:06오늘 저녁 12시에 하베르 부화 갑시다 .
있는 사람 췍 ! -
63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8:18:37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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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8:19:108시 반 이벤트 갑시다 .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가는 일종의 릴리즈 이벤트 .
뒤셀이 너네 병동으로 들어온 게 시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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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8:24:19시작은 별거 없으니 그냥 이어오지 뭐 .
ㅡ
시점은 에피소드 1이 끝난 뒤 약 30분 뒤.
...
여러분은 모두들 병동에 누워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나마 회복이 빠를 만큼 신체능력이 뒤를 받쳐주는 조 온과 카인, 애쥬라는 적어도 허리를 펴고 일어날 수준이지만 나머지는 꼼짝없이 누워 있습니다.
단체로 병동 입원한 게 처음은 아닌지라, 여러분은 병동에서 익숙한 얼굴들을 많이 봅니다.
슬슬 학급회의를 병동에서 열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수준.
바로 그 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달칵 납니다.
뒤셀 뮬리앙이 여러분이 공동으로 입원한 큰 병실 안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옵니다.
그는 심경이 복잡한 눈으로 여러분 한명 한 명을 돌아봅니다.
ㅡ
[시작] -
66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8:27:24"...어서오세요 선생님. 아 저는 겨우살이 못챙겼는데 유급인가요?"
리온은 앨리스의 부축을 받으며 몸을 일으켜 세운다.
눈동자에 총기가 사라진 리온 드 데니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 학원을 찾아왔지만 목적을 위해 노력할수록 다치기만 하는 느낌이다.
이 병동에 얼마나 있었던 거지.
몸을 일으켜 세우던 리온은 여전히 고통스러운 등이 저릿거리자 앨리스에게 자신을 다시 눕혀주라고 명령한 다음 피식 웃으며 말한다.
"그러고 보니 출석도 했어야했네요. 진짜 유급 당하겠어..." -
67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8:28:40"......"
나는 신체 능력이 높기에 회복이 빨라서 허리는 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녀석들은.....망할 유급 교수.
그리고 레아나인가 하는 녀석도 죽었다고 하지.
상관 없어..어차피 말도 안 나눠 보고 애초에 알던 사이도 아니니깐.
같이 죽을 나눠 먹을 정도의 동지가 아닌 이상 내가 기분 상할 필요는 없어.
....망할 유급 교수가 들어오는군...
"꼴에 병동은 찾아오는군."
'너한테 말한거 아니에요.'라는 눈빛을 보내는 조 온.
피식 웃는다. -
68 세라플리 (9859E+55) 2016. 4. 2. 오후 8:32:01갱신...나도 병실에 있었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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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8:32:43>>68 너도 병실행 ㄱㄱ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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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8:32:47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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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8:34:32헬로 세라주 셀레네주 .
이벤 참여 가능하면 지금 난입 부탁하와요 . -
72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8:36:50점점 병실이 익숙해져가는 기분이야. ..으응, 두 번째였나 세번째였던 것 같지만 이 정도면 익숙해져도 이상한 건 아니지 않을까?
아무것도 안겨있지 않아서 허전한 품 안 때문에 꼼지락꼼지락. 으응, 배게라도 안고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 인형은 지금은 싫으니까. ..응.
그렇게 꼼지락거리던 중에 문이 열리고 교수님이 들어왔어. 일어날 수 없으니까 그냥 조용히 하자. ...솔직히, 응. 저 교수님은 사실 정말로 별로인걸.
우리가 이러고 있는 것도, 저 교수님이 엄청 안좋은 곳으로 우릴 보낸 탓이니까. -
73 애쥬라주 (54848E+58) 2016. 4. 2. 오후 8:38:11저도 지금 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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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세라플리 (9859E+55) 2016. 4. 2. 오후 8:39:04어째서 매번 기승전병실인걸까...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끙끙대고 있으려니 우리에게 거대한 것을 던져준 교수가 병실로 들어왔다.
"......"
그냥 누워있자. 말하면 머리가 더 아플것 같거든. -
75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8:39:30>>73 지금 난입 ㅇ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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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8:43:34몸이 아프기는 아프다. 나름대로 참을만 하지만, 가만히 천창을 바라보다 누군가 뚜벅뚜벅 걸어오자 거로 시선을 돌리더니 가볍게 눈을 내리깔았다. 뒤셀 교수님, 솔직히 마음에 드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워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냥 그저 그런 사람. 인사를 하듯 눈을 뻐끔거렸다. 싸늘한 병동 사람들의 말투에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이해를 못 하는건 아니다. 고의가 아니라도 우리가 아픈것도, 레아나라는 소녀가 죽은것도, 결국은 뒤셀 교수님의 책임이니까. 하지만 원망을 할 생각은 없다. 이미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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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0tNar1euJQ (76592E+59) 2016. 4. 2. 오후 8:48:40잠시만 .
곧 써올게 -
78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8:50:53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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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후 8:58:18카인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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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8:59:09모두의 말을 들으면서도 뒤셀은 묵묵히 병실로 들어와 서 있습니다. 그런 뒤 그는 의자를 하나 가져와 병실의 한가운데에 앉습니다.
그런 뒤 그는 입을 엽니다.
"... 자네들의 사고와 학생 한 명의 사망을 일으키게 된 장본인으로서, 정말 자네들에게 뭐라고 사과의 말을 해야할지 사죄의 말을 해야할지 헤아릴수가 없네.
자네들의 일에는 정말 미안하네."
...?
평소와는 전혀 다른 가라앉은 말투입니다. 그는 약간 고개를 숙인 채 바닥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 나는 내 행동과 지시가 자네들의 목숨을 위협하게 될줄은 정말 몰랐네. 이런 일의 원인제공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네." -
81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9:05:54어라..?
망치로 한 대 칠 줄 알았는데 의외네?
'뭐 시꺄 약하니깐 죽는 거야.'라고 할 줄 알았는데.
"평범한 학생이 죽어도 타격이 크다는 것은 알고는 있나요? 그런데 황제의 자녀가 죽었으니 말 다 했죠.지금부터는 원망 안 할테니 당신 처신이나 잘하세요."
응,앞으로의 타격이 상상 이상으로 클텐데 나까지 원망하면 그냥 살기 싫겠지. -
82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9:07:30"괜찮습니다 저 리온 드 데니스는 교수님이 어떤 생각을 하든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위로 같지만 전혀 위로가 아닌 리온의 말이 울린다.
부러진 오른팔을 어루만지며 리온은 잠시 침묵을 유지할려고 했으나 싱긋 웃으며 이어 말했다.
"그보다 레아나 학생의 학부모님에게 뭐라고 말할지 미리 생각은 해두셨나요? 모든 학생을 평등하게 대한다는건 좋지만 역시 그래도 뭐라 변명거리는 생각해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교수님. 아 그리고 혹시 모르니 다음 직장은 어딘지도 알려주세요 자주 편지 쓸게요." -
83 세라플리 (9859E+55) 2016. 4. 2. 오후 9:08:13"......"
사람이 한명 죽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섣불리 입을 열기에는, 사안이 너무 무겁기에 그냥 조용히 침묵을 지키기로 한다. 어, 잠깐? 내 왼팔, 의수일텐데? 왜 박살난 의수가 멀쩡히 되돌아 온거야?
"교수,님 으윽...머리야. 이 의수, 제가 쓰러진동안 누가 고치기라도 한겁니까?"
그럴리가 없을 터인데...이건 데란 아주머니가 말씀하시길 유일한 형태의 패턴이라, 수리는 나랑 아주머니만 가능하다 했단 말이지...
//설정을 여기서 써먹자! -
84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9:13:46누운채로 런생님을 바라보다 고개를 갸웃해. 으응, 미안하다는 것 같아. 사과는 해주니까 다행일까. 으음.
동화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은 대부분 벌을 받아. 응. 대부분. 몇 가지 이야기는 원본이 너무 잔혹해서 순화, 각색할 정도로 동화에서는 죄를 크게 벌하는 경우가 있어.
...하지만 여기는 동화가 아닌걸. 모든 잘못한 사람을 그렇게 벌할 수 있는 곳이 아니야. 응. ...응.
"...또 이런 일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두 번 다시."
중얼거리듯 말하고서는 천장을 바라봐.
어차피 일은 이미 벌어졌고, 교수님이 시간을 돌릴 수 있지 않은 이상에야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사과하는 것 밖에. -
85 일레니엘 라 페니체 (95075E+57) 2016. 4. 2. 오후 9:17:35.....레냐, 갱신.
할머니께서 교통사고 나셔서 수술중. 어떻게 해야 할지.. 무서워.
걱정 떨칠 겸 이벤 참가를 해야 하나. -
86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9:18:26진심으로 사과를 해오는 뒤셀을 보며, 감탄하듯 입모양을 보이다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렸다. 적어도 교수의 기본은 알고있는 모양이시네. 어차피 나는 괜찮다. 몸 한쪽이 불구가 된 것도 아니고 말이야. 하지만 죽은 그 소녀는, 귀한 집안의 자식일 거 같던데 과연 부모님은 가만히 있을까. 어쩌면 정이 없는 관계일 수도 있겠지만. 문득 궁금해졌다. 아가씨는 내가 죽으면 어찌하실까. 소식을 듣고 잠시 슬픈듯 추모를 해주고 평소같이 아름다운 미소를 다시 지으실까. 만약 그렇다면 슬픈 표정은 짓지 말아주시길 바란다. 차라리 평소같은 모습으로 남아주시길. 아가씨를 생각하다 다시 뒤셀에게 집중하였다.
"괜찮습니다, 이건 제가 할 말이 아니겠지요. 그 레아나라는 소녀의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하시길. 이리 말하지 않아도 그러실거 같지만." -
87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9:18:26어서오세요 레냐주..이거 어떻게 해야 될지...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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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9:19:17......
>>85 기도하고 마음 편하게 가지면서 따뜻한 커피나 물이라도 한 잔 마셔라.
마음 차분히 먹고.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 손에 잡히는 거 아무것도 없으면 그냥 차라리 가족과 이야기를 하던가 해. 현실이 여기보다 더 중요하니까.
힘내라 레냐주. -
89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9:19:40레냐주 굉장히 불안하시겠네요.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힘내라는 말밖에... 부디 할머니께서 수술 잘하시고 건강하게 나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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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일레니엘 라 페니체 (95075E+57) 2016. 4. 2. 오후 9:20:09>>88 가족은 이미 먼저 내려갔어. 남은 건 나 혼자. 내일 아침 기차 혼자 타고 내려갈 예정.
너무 신세타령 하면 안 되겠지. 그런데 섭섭하고 걱정되어서 속이 탄다.. -
91 세라플리 (9859E+55) 2016. 4. 2. 오후 9:22:17레니아주...저도 힘내란 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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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일레니엘 라 페니체 (95075E+57) 2016. 4. 2. 오후 9:22:34다들 일단 고마워... 응, 집 가서 마음 좀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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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9:24:53괜찮으실 겁니다. 수술 분명 성공할 거에요. 쾌차하실 거에요.
그러니 진정하시고, 그러니 힘내세요.. -
94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9:25:50"자네 의수는 이곳 아르토리아 의료진들이 고쳤네. 예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기동할테니 걱정하지 말게.
방금 그렇지 않아도 알트루리아 제국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왔네. 그녀의 장례는 국장으로 치른다고 하더군.
사실 그녀의 시체를 회수하는 게 장례보다 더 급한 일이니 말일세.
나는 다행히도 이번 사고의 고의성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자네들의 담임을 계속해서 역임함과 동시에 사적인 징계와 이번 사건의 해결을 맡게 되었네.
자네들을 위해서라도, 레아나 양을 위해서라도. 내 손으로 이 일을 마무리지을 수 있게 부디 도와주게나."
뒤셀이 그렇게 말하고는 깊은 숨을 내쉽니다.
그의 눈이 잠시 흐려질듯 흔들리다 다시 돌아옵니다.
'.....'
그의 눈에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에서 흘러갑니다.
'동생이자 제국의 핏줄의 차녀의 죽음은 나에겐 그닥 흥미를 끌진 못합니다. 어차피 알트루리아 제국에 있어 필요치 않았던 존재이니.'
그의 머릿속에 스쳐가는 현 알트루리아 제국의 여제, 엘리스 여제의 목소리가 울립니다.
'허나 귀한 제국의 핏줄을 지닌 여아를 죽게 만든 것은, 그대의 책임 역시 있소.
나는 아르토리아에 정식으로 항의하기 전, 이번 사건의 정확한 단계와 전개 과정 및 모든 것을 알아야 할 권리를 행사하겠소.
아르토리아의 교수, 뒤셀 뮬리앙. 그 곳으로 가서 상세히 과정을 밝혀 오시오.
그리하면 적어도 목에 날아오는 칼날은 피할 수 있을테지.'
.... -
95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9:29:08"아 그렇군요.. 하나 더 궁금한게 있습니다 교수님. 여기 자퇴서는 어디에 제출하면 되는겁니까?"
리온은 앨리스에게 물좀 가져다 주라고 명한 다음 이어 말한다.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수업보다 병동에서 기어다니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집니다. 저의 불찰이면 또 모르겠죠.. 하지만 전부 교수님, 학원의 불찰로 자꾸 부상을 입으니 저 역시 지금 집에서 노숙자에 패배자 마냥 기어다니는 형님처럼 될까 두렵습니다. 저는 가문을 이어야하는데 말이죠. 명성보다는 저는 목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이정도면 제가 이 학원에 정이 떨어진 이유로 납득이 될까요?" -
96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9:33:22>>95 너 자퇴하면 데플인데 . 그래도 괜찮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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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세라플리 (9859E+55) 2016. 4. 2. 오후 9:34:47"......"
저런 반응도 이해는 간다. 이런 일을 겪었으면, 당연한 반응일테지. 일단은 말을 들어보자. -
98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후 9:34:51레니아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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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카인주 (64803E+52) 2016. 4. 2. 오후 9:35:29>>96
왜??? 왜 학교 나간다고 죽어??? -
100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후 9:35:36힘내세요 레니아주..
인양 -
101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9:36:13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
102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9:37:36>>96 엑? 돌아간다고 데플?
어째서요? -
103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9:37:53"........"
난 이제 이 일에 관여하기 싫다.
이미 죽은 녀석을 살릴 수도 없고.....
그런거 가지고 계속 기분 상해있으면 못 살아남는다.
"뭐 기도는 해드릴게요.수업도 안 빠지고 들어오고요."
'안 들어'라고 하듯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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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9:40:04>>102 그건 나갈 시에 밝혀진다 .
나가는 동시에 며칠 되지 않아 의문의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걸로 사망처리 .
이럴 경우 그 캐릭터는 완전데플 . 시트 내려야 해요 . -
105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9:40:36우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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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9:42:41>>104 음 그건 ..상당히 묘하네요.
왜 죽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자퇴 철회한다고 해야하나 음.. -
107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후 9:43:05(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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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9:49:52시체.
..그 단어가 조금, ..응. 조금 싫어서. 몸을 살짝 떨었어. 시체. 사람이 죽어버린 몸. ....그렇구나. 지금은 레아나의 시체도 없으니까.
마지막에 보았던 레아나의 몸은 꽃들로 가득했었지. 지금 그 몸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상상하기 싫어.
우울하게 되어서, 나는 눈을 감아. ...눈을 감고 귀만을 열어둬. -
109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9:50:16자퇴하면 도대체 뭔 일이 생기는 것인가(동공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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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카인 허스트 (08819E+60) 2016. 4. 2. 오후 9:52:09"그래서. 과제는 A+인겁니까?"
"뭐 과제야 통과 안됬어도 대신 제대로 된 보상이 있으면 좋겠군요."
좋은거나 받았으면 좋겠군.
죽은 사람이야 안됬지만. -
111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9:53:03>>107 너도 올 거면 지금 난입하렴 .
너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 -
112 카인 허스트 (76592E+59) 2016. 4. 2. 오후 9:57:58>>109
동공강진은 뭐야 ㅋㅋㅋㅋㅋ 그럼 동공매그니튜드나 동공해일도 있겠...
동공해일은 펑펑 우는거 려나. -
113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9:58:49동공해일은 우는 게 아니라 해일이 치듯 거세게 흔들리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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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후 9:59:07뭐, 이제와서 보니 조금은 그립기도 한 것같고.
게다가 저 남자 앞에서 거만하게 포도를 뜯어먹는 그림은 누가봐도 볼 만했으니까.
"보상이라도 있는건가?"
"그게 아니고 다시 한번 그 동굴을 찾아가서 진상파악이라면 극구반댈세." -
115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9:59:43우는 건 동공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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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01:18>>115 동공장마랑 같이 쓸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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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10:01:50"자퇴서는 아르토리아 본부 학생관리실에 가서 내면 된다네. 말리지는 않겠네.
자네들이 갔던 동굴은 지금 파견된 조사단들이 조사중일 것이네. 그 조사가 끝난 다음 자네들에게 알려주겠네.
자네들이 나와 레아나 양을 도와줄 수 있는 길은 알트루리아 제국의 조사국에 가서 자네들이 본 것들을 그대로 이야기하면 되는 것일세.
그들은 절대로 자네들을 탓하지 않을테고 추궁하지 않을테니 걱정하지 말게."
[선택. 어떻게 할래?
거부?승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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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02:19문득 생각난게요. 애쥬라 보고서에 총은 꼭 쏘는것만은 아니라고 했으니, 사람의 턱을 후려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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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카인 - 브래들리 (80327E+60) 2016. 4. 2. 오후 10:02:41"그래. 동굴이라면 이제 다 폭파 해버리고 싶은 느낌이야."
브래들리랑 마음이 통한거 같다. -
120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0:04:18>>118
총으로 후려치는 거(..) -
121 일레니엘 라 페니체 (11185E+56) 2016. 4. 2. 오후 10:04:19"승낙."
조용히 있다가 문득 입을 열었다. 꽉 쥔 손은 파르르 떨린다. -
122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05:06두손을 모아 얼굴에 가져가더니 마른 세수를 하였다. 정말 귀찮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색다른 경험이 되겠지. 어차피 이거는 레아나라는 소녀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그 동굴의 정보를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서는 누군가 가야한다. 그렇다면 몸상태가 조금이라도 좋은 내가 가야겠지. 아. 머리야.
"승낙 하겠습니다. 어려운 일은 아닐터이니." -
123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06:00>>120 네, 그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막 어깨를 내려찍는다던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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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10:06:07"이번 한 번만 협조해주고 다음은 얄짤 없어요."
뭐,자기보다 훨씬 어린 학생들한테 고개 숙이고 말하는 것이 안쓰러워보여서 거절을 할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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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06:23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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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0:06:44"....응."
승낙이야. ...뭐라도 할 수 있으면 좋아. 응. 그래서, 기억될 수 있으면. ...기억할 수 있으면.
이야기를 위해 전부 열심히 기억은 해뒀으니까, 잘 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응. -
127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07:13>>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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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0:07:27셀레네는 환경에 손댈 수 있다던 것 같으니까,
애쥬라를 상대할 때는 용궁으로 꾸민다거나? -
129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10:07:49"...음"
자퇴를 신중하게 생각하던 리온은 저울질 하기로 한다.
그리고 열심히 생각해본 결과 하베르 담당 교수님이 미인이기에 리온은 아르토리아에 더 다녀보기로 한다.
"..승낙하겠습니다. 정말 짜증나네요.." -
130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10:08:04"이번 한 번만 협조해주고 다음은 얄짤 없어요."
뭐,자기보다 훨씬 어린 학생들한테 고개 숙이고 말하는 것이 안쓰러워보여서 거절을 할 수가 있나?
"다음에 잘하세요."
이번 일을 계기로 잘하고 살으라는 말이다.
/짤렸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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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08:10>>128 무대자체를 파괴하라고 해서 순간 책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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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후 10:08:25알르투리아 제국 조사국에 가서 바른대로 말하라. 인건가.
내 신변상 그곳은 별론데.
안타깝지만 속물인 척이라도.
"거절하지, 난 확실한 물건으로 보상받길 원하니까." -
133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09:29중복인줄 알았더니. 무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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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카인 허스트 (80327E+60) 2016. 4. 2. 오후 10:10:45"말하는거뿐이면 별로 어렵진 않겠군요. 그렇게 하죠. 보상이나 제대로 준비 해주세요."
딱히 말하는것 뿐이라면
/승낙 -
135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13:15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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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0:17:11>>131
..ㅇ..안돼..!! -
137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18:31>>136 하지만 셀레네는 책 자체가 무기니까... 아예 무대를 녹여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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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세라플리 (9859E+55) 2016. 4. 2. 오후 10:18:39음...일단 승낙 말고는 선택지가 없네.
[승낙[]] -
139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후 10:22:54모두가 yes를 할때 난 no를 했다.
-
140 이름 없음 (69255E+56) 2016. 4. 2. 오후 10:23:07잠시만
부모님이랑 대화하고 바로 이어올게용
ㅡ 캡틴 -
141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23:4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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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카인주 (08819E+60) 2016. 4. 2. 오후 10:24:47>>139
모두가 자장면 할때 짬뽕이라 외칠수 있는 녀석이군.
인정한다. 넌 멋진 녀석이군. -
143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후 10:25:34훗.. 이것이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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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26:05자장면, 짬뽕. 그래도 모두가 자장면 할때 치킨이라고 하는 사람보다는 안 멋지군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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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카인주 (80327E+60) 2016. 4. 2. 오후 10:33:12>>144
그건 너무하군요!
다들 비상 식량 먹고 있을때 혼자서 뜨듯한 밥상 차려 먹는거 같아요! -
146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35:18>>145 오우,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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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카인주 (62135E+58) 2016. 4. 2. 오후 10:36:40>>146
다시는 치킨을 자장면과 비교 하지마라.
치느님을 찬양하라. -
148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10:37:19자세한 동굴에 관한 내용은 조사가 끝난 아르토리아 조사단에 물어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
뒤셀은 가겠다고 하는 사람들과 안 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말합니다 .
" 안가겠다고 해도 어차피 알트루리아 제국에서 정중하게 부탁하더군 . 조사에 응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그냥 이 곳에 머물러도 되네 .
승낙한 사람들은 내가 지금 텔레포트시켜주겠네 . "
뒤셀의 왼손에 어느 틈에 들려 있던 이상한 장식이 달린 돌이 반짝 빛나자 여러분들은 순식간에 침상에 누워 있는 그대로 알트루리아 제국의 조사국 앞으로 텔레포트됩니다 .
뒤셀에게서 자세한 경황을 들은 탓인지 여러 명의 간호진들과 조사단원들이 여러분에게 인사하며 말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아르토리아의 학생분들께서 이번에 저희 왕족과 관련된 사건의 목격자라 하여 이렇게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자세한 상황 묘사를 부탁드립니다. "
[ 지금부터는 묘사 미션. 자유롭게 해도 ㅇㅋ.
에피 1에서 본인 캐릭터가 겪은 일을 자신이 표현하고픈 만큼 표현할 것. ]
....
ㅡ.
아르토리아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뒤셀이 말합니다.
"그리고 자네들, 어지간함녀 자퇴할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네.
이번에 이런 일을 겪게 되어 계속 붙잡는 것 같아 정말 미안하지만, 지금 이순간으로부터 자네들의 신분과 위치는 알트루리아 제국의 주요 관심사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
자퇴했다간 어느 이름모를 세력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을지 모르네. 부디 조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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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37:31치느님....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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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10:43:22"......"
말하면 되는 것인가..?
"처음 동굴에 들어가기 전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동굴에 들어가서 무중력 상태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똘마니 몇 명 죽이고 두 갈래의 길이 있길래 나뉘어서 갔죠.제가 간 방향에서는 어떤 금발 광년이가 있길래 상대를 했어요.그런데 그 광년이가 죽으니깐 위쪽에서 꽃들이 내려오면서 저희는 그대로 기절했어요.깨어보니 학교 앞이더라구요."
이게 끝이다. -
151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44:59으어어어어.... 엄크가 떠버려서... 언제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니ㅣ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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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애쥬라 헨리에타 (54848E+58) 2016. 4. 2. 오후 10:45:37이 와중에 또 오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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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후 10:46:10"그거 무서워서 어딜 못나가겠군."
여전히 드러누운 채 포도를 뜯어먹는다.
완강히 거부하여 가지 않은 듯 하다. -
154 카인 허스트 (80327E+60) 2016. 4. 2. 오후 10:48:49"그곳은 무중력의 상태였습니다. 주변에 빛나는 벌래같은게(이름기억안난다.) 떠다니고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으며 그것을 채취하는 듯한 고블린 몇 마리도 마주쳤습니다."
"두 갈래로 길이 나누어진듯 한데 한쪽은 위로 한쪽은 아래로. 현재 사망한 레아나와 리온... 그리고 한명이 더 올라갔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윗쪽은 세명 이었습니다. 윗쪽으로 나머지는 아래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서 폭발음과 함께 리온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윗쪽을 향해 '레이도련님'께서 달려 갔습니다."
"그 다음은 검은 꽃이 내려오기 시작했고 그 와 동시에 돌들이 떨어지며 횟불을 든 광녀가 내려 왔습니다. 속이 뒤집히는 정신적 데미지를 주더군요."
"그때 위에서 레아나의 비명으로 들리는것이 들렸습니다."
"하지만 광녀와 싸우느라 그것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기에 잘 모릅니다."
"어찌저찌 광녀를 쓰러트린듯 하다가 벽이 무너지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끝입니다. 더 물어 볼것이라도?" -
155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10:51:08"보고하면 되는건가요? 흠..."
"뒤셀 교수님이 처음엔 일을 시키셨습니다. 임무같은.. 일종의 시험의 대용같았는데 어떤 마을의 우물에 있는 겨우살이를 구해오라고 하시더군요. 저희는 그 마을로가서 우물에 대해 우선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그 겨우살이 우물이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가지 않는걸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레이 선배와 레아나가 우리 일행과 합류했죠...."
그러고 보니 그때 레아나가 레이 선배를 불러서 무슨 이야기를 했던것 같은데..
"아무튼 적당히 준비를 하고 저흰 우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우물은 중력이 안통한다고 해야할까? 그런 구조였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무튼 저희는 몸을 파이프에 묶어서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길이 두개로 나눠 지더군요. 저와 그.. 장님 그리고 레아나가 한조가 되어 왼쪽으로 향했습니다. 나머지는 오른쪽으로 향했던 것 같군요. 왼쪽에는 별거 없었어요 그저.. 가다가 보니 크고 깊은 구덩이가 보이더군요. 혹시 내려가야 할까 조사하던 와중 레아나가 저를 구덩이로 밀어버렸습니다. 그 이후 위쪽에서 무슨 소란이 들렸지만 저는 떨어지느라 기 이후 어떤 상황이 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박쥐떼가 나타나고.. 이상한 남자의 모습을 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난장판이였어요. 저는 무사히 저의 인형으로 밑에 착륙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오른쪽으로 향하던 일행들과 마주쳤어요. 흠 그리고 갑자기 바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 생각해보면 박쥐떼가 나타난 이후에 상황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레이 선배도 안보이고 레아나는 이상해지고.. 저는 레아나의 비명소리가 계속 들리기에 그녀를 제압하고자 하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레아나가 오히려 공격을 하더군요. 아무튼 힘들게 실로 제압을 했지만 답이 보이지 않았어요. 저 천장위의 무슨 암호같은게 보이긴 했지만 ... 저는 암호를 푸는 능력은 없었죠. 그래서 그냥 레아나와 다른 위쪽 사람들을 방치하고 밑으로 향했습니다. 밑으로 가보니 어떤 정신나간 금발여자와 다른 친구들이 싸우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을 도와 금발여자와의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상당히 지쳐있던건지 금발여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위에서 무슨 소란이 벌어지더니.. 바위가 떨어지고.. 꽃도 떨어지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몸에 꽃이나고 만신창이가 된 레이 선배와 다른 밑쪽에 있던 친구들과 함께 아르토리아에 있더군요. .. 레아나가 죽었다는건 치료받고나서 알게됬습니다." -
156 일레니엘 라 페니체 (11185E+56) 2016. 4. 2. 오후 10:52:47도착... 인 건가.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레아나랑 같이 있었어. 가서... 우리는 왼쪽 갈림길로 들어섰고, 레아나가 리온을 아래로 던졌고, 그래서 선배를 불렀는데... 선배가 레아나를 붙잡은 이후에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어. 인간들은 떠나가라는 그런 목소리. 그 다음에 선배는 어느 순간에 없어지고, 매드 베어가 나타나고, 겨우살이가 피어나더니 레아나가 미친듯이 소리질렀어. 벽에 악보가 있었는데 그게 관련 있을까봐 난 살리려고 노력했고. 결국 살린 악보는 이상한 형태가 되어버렸고......"
마흐리그넷이 피어났어, 라고 내쉬었다. -
157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0:57:29"..으응."
갑자기 장소가 바뀌어서 놀랐어. 멍하게 주변을 바라보다 사람들이 보이자 아. 하고 작게 탄성을 내. ..지금부터 말을 해야하는 거구나. 응.
으응. 쓰는 건 몰라도 말하는 건 사실 자신이 없어. 그래도, 노력해봐야지.
"과제 때문에 어느 마을로 향하게 되었어. 그 과제는 알트루리아 서편에 있는 겨우살이의 우물에 가서 한 사람 당 하나의 겨우살이를 꺾어올 것."
"과제를 위해 도착한 마을에서 정보를 수집하다 레이와 레아나를 만나게 되었고, 약간의 담소 이후 우리는 겨우살이의 우물로 향하게 되었어."
"초원을 지나 어느 동굴에 도착했어. 그 동굴은 겨우살이의 동굴. 그 곳에 도착해서, 탐험을 했어. 그 동굴은 무중력의 동굴. 정확히 어떠한 곳인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어."
"그 동굴을 탐험하다가, 길이 두 갈래로 갈라져서 거기서 몇 명 씩 헤어졌어. 우리는 나누어져서 탐험을 계속 했어. ...으응.."
"미안. 어떻게 나눠졌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아. 그래도 나와 레아나가 더로 다른 길로 갔다는 건 기억나."
"반대쪽에서 일어난 일은 모르겠어. ...응. 우리 쪽은, 그러다가 코볼트? 고블린? 그런 적들과 만나서 싸웠어. 응. 교전. 이상한 연기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그 이후에는 ...으응, 누군가 떨어지고, 바위가 떨어지고, 횃불을 든 소녀의 형상을 한 무언가가 나타났던 것 같아. 엄청, 싫었어."
"그리고 싸우다가, 과정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결국 그 횃불을 든 무언가를 쓰러뜨렸어. 도중에 나는 위로 올라가서-구조가 위아래로 길었던 것 같아-뭔가를 도와줬어."
"...그러다가. 하늘에서, 정확히는 천장에서 파란 꽃이."
".."
"으응, 그 횃불을 든 무언가의 등장과 함께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던 레아나가, 그 때 쯔음에 온 몸에 꽃이 피어나고. ....응."
"그리고 우리를 향해 꽃들(마흐리그넷)이 뻗어오길래 도망쳤어. 그리고 도망에 성공."
"....응."
"아마도 이게 끝. ...힘들어..." -
158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11:00:55여러분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모든 조사단은 내용들을 저장하고 녹음합니다.
간호인들이 옆에서 여러분을 부축해주며 회복을 돕습니다. 왕궁 치유사들이 직접 주문을 외우며 치호를 긋자 여러분의 통증이 완화되며 목소리가 떨리지 않게 됩니다.
조사단이 여러분에게 질문합니다.
"레아나 왕녀께서 여러분 중 한 분을 아래로 차 던진 계기가 무엇인지 추측되십니까?"
"그 레이라는 선배는 이자리에 안 온 것 같은데, 그 학생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그 사건이 종료된 후 학교로 가게 된 것입니까?"
...?
그러고보니 조사단에 불려온 멤버들 중 레이가 안 보입니다.
.
"자네들의 목숨을 염려해 나는 이 말을 한 것이네.
굳이 나가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네."
뒤셀은 한마디 짤막하게 대꾸하고선 학생들이 워프된 자리를 바라봅니다.
...?
그러고보니, 병동 안에 레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ㅡ 분명히, 저번에 수술이 끝났다는 말을 넌지시 들은 거 같은데.
[물어볼까? 아니면 말까?] -
159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1:05:34눈을 꿈뻑여. 와아 굉장해. 응. 안아픈건 아니지만 덜아프고, 목소리도 좀 더 잘 나와. 응. 힐링일까? 신기하다고 생각되.
..으응, 질문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모르는 거라서.
"잘 모르겠어."
"..레이? ...으응...이것도 잘 모르겠어."
"이것도야. 중간 과정이 생략된 채로 도착한 느낌이네." -
160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11:07:10"저는 레아나와 동행하던 일행이 아니니 이 질문은 패스합니다."
"수술을 받고 쉬고있을 걸요? 몸에 있는 장미? 그걸 분리 시킨다고 했나..."
"몰라요.기절하고 일어나니깐 학교 앞이고 레이 선배가 기절해 있던데요."
아는 것을 다 말했다.
"그런데 레이 선배는 어디 있죠?"
-
161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11:08:35"아마 자기가 내려가기 싫으니 절 시험삼아 내던진거겠죠.. 빌어먹을.."
리온은 레아나에 대한 적개심이 그대로다.
"레이 선배요? 모르겠습니다. 분명 동굴에는 있었을텐데.."
"이건 패스. 모르겠습니다." -
162 일레니엘 라 페니체 (11185E+56) 2016. 4. 2. 오후 11:10:08"모르겠어. 나까지 던져넣으려고 했던 건 기억나... 왼쪽 길에 우리 셋밖에 없었으니까. 그래서 내가 베로로 선배를 불렀고."
나는 그나마 상처가 적어서, 다행이었다. -
163 엠프레스 브래들리 (71432E+62) 2016. 4. 2. 오후 11:15:39"그나저나 레이 선배는 어딨습니까, 교수."
뭔가 말투가 이질적이다.
반발심이 가장 큰 작용을 한 것 같다.
그 동굴을 들어가고나서는 도저히 못봤는데. -
164 카인 허스트 (76592E+59) 2016. 4. 2. 오후 11:22:05"모릅니다. 대화 한번 안 해본 사람입니다."
누군지도 몰라. 그냥 지나가던 얼굴 1? 내게는 그 정도다.
"레이? 몰라요. 안 보이던데."
정말 모른다.
그냥 죽었으면... 싶지만 수술은 완료 됬다고 한다.
"정황상으로는 레이가 대려다 준거 같던데." -
165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11:22:28알트루리아 제국의 조사단들은 리온의 말에 잠시 표정이 찌푸려지더니 곧 말합니다.
"아무리 그렇다 할지라도 죽은 자이며 또 저희 제국의 귀한 분이십니다. 그리 깎아부르지 말길 강력히 권합니다."
여긴 아르토리아가 아니라구. 너무 순도 100%로 이야기하면 뭔일날지 모른당.
"레이라는 학생이 어디에 있는지는 저희가 더 궁금할 지경입니다. 연락도 베로도 닿지 않고요.
전부 중간 단계가 생략된 설명들이로군요.... 인과 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기억 열람을 요청해도 되겠습니까?"
* 기억 열람 : 여러분의 기억 그 자체를 풍경화시켜 CCTV 화면을 보듯 열람하는 것을 뜻한다.
[수락? 거부?]
이번 선택에 따라 ㅡㅡ가 갈린다. 신중히 택할 것.
ㅡ
"레이 학생은 현재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상태일세. 아마도 학교 어딘가에 있겠지.
지금은 알트루리아 제국에 호출되지 않았을까 하는데."
뒤셀이 건성으로 대답합니다. -
166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1:23:15...이건 어쩔까요.
솔직히 싫은데! -
167 카인 허스트 (08819E+60) 2016. 4. 2. 오후 11:25:08"거절하겠습니다. 다른사람의 정보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제 머리 기억의 중요한 부분을 다른 사람이 열람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좋지는 않습니다."
내 기억에는 레이와의 대화도 있고 무엇보다...
...
일단 절대 안된다. -
168 조 온 (33337E+57) 2016. 4. 2. 오후 11:26:17"뭐 기절할 때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면야."
수락한다.
"단,그에 대한 피해나 불똥이 저한테 튀지 않게 해주시죠."
내가 피해 받는 건 싫다.
"자,어서 하세요."
그냥 전원 다 조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저 기억을 보는 것인데...우리가 무슨 배신을 한것이 아니면 수락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169 리온 드 데니스 (78847E+62) 2016. 4. 2. 오후 11:28:49"거절하겠습니다."
사실대로 말해줘도 어쩐다고 불만 참 많다.
도대체 초대가주는 뭐가 좋다고 이 나라로 이민 온걸까.
.. 지금 생각해보니 그 사람도 이런저런 수상쩍은 점이 많네..
"기억을 뒤진다는건 조금 그렇네요" -
170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11:33:29아 내가 설명을 너무 안 해줬구나.
사고 그 당시의 상황만 기억을 열람한단 소리. -
171 셀레네 에덴기엘라 (99233E+57) 2016. 4. 2. 오후 11:34:12"..으응. 미안. 그건 조금."
별로야.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거절해. ...응. 그건 안돼. 내 머릿속은 안돼. -
172 일레니엘 라 페니체 (11185E+56) 2016. 4. 2. 오후 11:34:22"수락... 대신, 그 부분 이외는 건드리지 말아."
날카로운 말이었다. -
173 카인 허스트 (08819E+60) 2016. 4. 2. 오후 11:40:30"그래도 거절합니다."
그 상황만 열람한다하다가 다른 기억을 볼 가능성도 많잖아?
거절. -
174 ◆0tNar1euJQ (69255E+56) 2016. 4. 2. 오후 11:44:3112시에 마지막 진행 ㄱㄱ
12시에 이벤 종료하마 .
아직 눈치 못챘나 . -
175 일레니엘 라 페니체 (11185E+56) 2016. 4. 2. 오후 11:46:27레이가 완전히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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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시현주 ◆43MTaDZrig (0443E+56) 2016. 4. 2. 오후 11:58:0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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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카인 허스트 (12831E+57) 2016. 4. 3. 오전 12:03:03두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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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05:38여러분 중 일부의 기억이 열람됩니다.
각 사건의 상세한 과정과 더불어, 동굴 진입 전 마을 사람들과 했던 일상 대화 하나하나까지도 모두 자세하게 열람됩니다.
여러분의 증언과 기억이 제각기 다른 탓인지 어쩐진 몰라도 상당히 노이즈가 끼어 있습니다. 더 많은 기억 조각을 짜맞추어야 좀 더 정확한 대화들과 풍경이 제대로 보일듯 싶습니다.
......
.................
.............................................
동굴 진입 전, 테레지아와의 대화가 잘 기억이 나지 않은 것인지는 몰라도 레이와 레아나를 바라보는 풍경의 기억이 상당히 노이즈가 끼어 있습니다.
.....?
!!!!!!!!
테레지아와의 대화 도중, 동굴의 입구에 피어 있던 마흐리그넷이 한 송이 보입니다.
ㅡ 어째서, 이것을 왜, 기억해내지 못했던 거지?
왜 그 때는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거지?
"어째서, 저기에 저주의 꽃이!!"
조사단 중 한 명이 경악한 비명을 지릅니다.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
..............................
여러분이 고블린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전부 형태가 죄다 망그라진 괴상망측한 검은색 덩어리로 떠오릅니다.
여러분 모두가 경악합니다.
ㅡ 왜 우리의 눈에는, 저것이 고블린으로 보였단 말인가.
조사단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합니다.
.............
..........................................
동굴 벽쪽의 그림이 죄다 기이하게 비틀어져있는데다, 칼번들이 죄다 시뻘건 핏방울처럼 보입니다.
여러분이 봤던 풍경과는 죄다 딴판인 모습들입니다.
풍경 하나하나가 전부 여러분이 보아왔던 몽환적인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이상한 분위기입니다.
ㅡ 자세한 건 전원의 기억을 보아야 제대로 짜맞출 수 있을듯하다.
.............그리고......................................
ㅡ
잠시. -
179 리온 드 데니스 (54746E+59) 2016. 4. 3. 오전 12:05:56리온주는 이만 자러..
내일부턴 베베 우는 찹살떡과 놀겠네! -
180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08:49최후의 최후까지 일어서 버티고 있던 조 온이 기절함과 동시에, 조온의 등쪽에서 푸른 섬광이 일어나는 것이 보입니다.
일직선으로 보이는 그 섬광은, 정말 깔끔할 정도로 일직선입니다.
그것에 닿은 조 온의 어깨가 두부처럼 잘라져 절단되어버립니다.
[ 너희들이 놓친 게 이거지.
너희들 중 한 명이라도, 자기 부상 정도를 정확히 물어볼 생각은 아무도 안 했던가.]
조 온은 문득, 어깨가 서늘해지는 걸 깨닫습니다.
ㅡ 왜지, 어째서 내 몸에는 저런 기억이 남아있지 않는 거지.
왜 내 머릿속에는 무의식적으로나마 저런 기억이 남아 있단 말인가.
................................
조 온의 등뒤로 스멀스멀 비틀비틀거리듯이 걸어오는, 온 몸에 꽃이 피어난 레아나가 보입니다.
조사단 중 하나가 아우성을 치자 화급히 기억 열람은 종료됩니다.
조사단과 간호단을 비롯해, 알트루리아 조사단의 모든 분위기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집니다.
조사단 중 한 명이 여러분에게 절대 이 일을 발설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서약서를 작성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
' 어째서 , 우리의 기억은 ....... '
ㅡ
End. 수고하셨습니다.
이하 해석 내용은 금요일 저녁에 올릴 예정. -
181 일레니엘 라 페니체 (40279E+53) 2016. 4. 3. 오전 12:09:35금요일 저녁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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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전 12:09:36카인 : (...고향생각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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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조 온 (9381E+55) 2016. 4. 3. 오전 12:10:22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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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세라플리 (81411E+52) 2016. 4. 3. 오전 12:16:43ㄷㄷㄷ 저게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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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17:16여담 ㄱ
이번 어장 이미지는 괜히 저 이미지로 한 게 아니지.
여러 개의 톱니가 맞물려 돌아가는 사진.
여러 명의 기억이 모여야 하나의 온전한 풍경을 이루고,
거기에서 제대로 된 추리가 시작될 수 있다. -
186 조 온 (9381E+55) 2016. 4. 3. 오전 12:19:1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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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전 12:20:17그럼 우리 일상은 어떻게 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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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엠프레스 브래들리 (42762E+59) 2016. 4. 3. 오전 12:22:23고블린이 아니라 코볼트아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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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전 12:25:38>>188
고블린이건 코볼트던 뭐 결국은 LSP 같은 녀석이었던 것 같네요. -
190 조 온 (9381E+55) 2016. 4. 3. 오전 12:26:20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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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전 12:26:35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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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전 12:26:57솔직히 저희 스레 난이도 레알 하드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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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조 온 (9381E+55) 2016. 4. 3. 오전 12:27:57>>192
다음 이벤트는 레알 이지모드라고 예상해요. :D -
194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28:09>>188 고블린이나 코볼트나 뭐 그냥저냥 같은 놈이라 쳐 ( 지가 말바꾸어놓고선
코볼트 = 고블린 . -
195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전 12:28:27스레 배경 이미지나 몸의 상처나.
보통은 신경쓰지 않을 것에 떡밥같은 걸 놓으시니까 으앙.... -
196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28:44>>187 저기서 그냥 다녀왔다고 치고 아르토리아에서 돌리면 ㅇ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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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전 12:30:29코볼트는 개과동물을 닮았고 고블린은 흉측하게 생긴 작은 인간형으로 차이가 있(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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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전 12:31:08>>196
카인 : 레이 사라졌다 개꿀 ㅋㅋㅋㅋ
하면서 일상 하면 되나. -
199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전 12:31:40>>197
코볼트가 귀엽죠.
난 항상 판타지 게임을 하면 코볼트가 하고 싶었어요. -
200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전 12:36:12아 개과랑 닮은건 코볼트가 아니라 놀이네요
코볼트는 고블린 같은거
헷갈렸다 -
201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36:33>>198 레이가 없다고 해도 넌 레이와의 일을 퍼뜨린다고 하면 ' 다른 요인 ' 으로 인해 죽게 된다 .
그러니 그럴 생각은 하지 말것 .
중대 스포일러라서 너에게 말 못하는게 조금 미안할 뿐 . -
202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37:16.............근데 얘들아.
그림을 자세히 볼생각은 없니? -
203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38:42예를 들테면, 이 어장 배경 이미지라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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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조 온 (9381E+55) 2016. 4. 3. 오전 12:39:09butter t ck 라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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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전 12:40:01>>201
아니 그냥 카인이 레이 없당! 아싸. 하는거지 발설한다 그런건 아니었는데. ㅋㅋㅋㅋ -
206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40:44>>204 ㄴㄴ . 글자는 노상관 .
그림을 봐봐 . -
207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전 12:40:45오... 설마. 이미지를 봤는데...
워터마크가!
레주는 저 이미지를 퍼온것임을 알수 있다!(두둥.) -
208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41:32저 이미지는 내가 퍼온 게 맞아 .
다만 무서울 정도로 정확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퍼온 거지 .
아무거나 골라 온 거 절대 아닙니다 .
내가 뭐 하나 허투로 흘릴 사람으로 보이냐 .
다시 말하지만 저거 아무 이미지나 줍줍해서 대문에 발라놓은 거 절대 아닙니다. -
209 조 온 (9381E+55) 2016. 4. 3. 오전 12:42:52톱니의 문양이 각각 다르다..?
서로가 본 것도 다르게 기억된다는 것인가..! -
210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전 12:44:56음... 뭐 제각기 다 다르지만 연결 되있다?
그거야 다른 톱니바퀴랑 비슷하고... -
211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전 12:45:19...자세히 봐도
톱니바퀴의 형태와 크기가 각각 다르다
톱니바퀴를 고정하는 나사같은 것이 없다
맞물려있기도, 맞물려있지 않기도 하다
같은 거 말고는.. -
212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전 12:46:23아 맞물려있긴 다 맞물려 있네요. 이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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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50:57>>209 일부분은 맞췄다.
같은 풍경을 사람들은 다르게 기억하지.
>>212 역시 일부분 정답.
맞물려있긴 다 맞물려 있어.
버릴 요소는 하나도 없다. -
214 카인주 (86954E+56) 2016. 4. 3. 오전 12:51:35뭐 저렇게 맞물려 있으면 돌아가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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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세라플리 (81411E+52) 2016. 4. 3. 오전 12:52:40저 중앙 근방의 맞물린 두 크랭크축은 레이와 레아나를 상징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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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2:55:07>>214 저게 제대로 돌아갈까?
★
>>215 그건 아니야 ★
하지만 중요한 거지. -
217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전 12:56:38에잇. 머리아파.
그냥 금요일 까지 기다리기나 할래.
캡틴한테 놀림 받는 느낌이야! -
218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전 1:00:24솔직히 저렇게 되있으면 안돌아가요(..
이 쪽으로 볼 때만 서로 어떻게든 맞물려 있는거지
다른 방향으로 본다면 이상할 걸요. 맞물려 있지 않을 거에요 -
219 ◆0tNar1euJQ (02586E+53) 2016. 4. 3. 오전 1:03:08>>218 정답.
저렇게 되어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돌아갈까.
설사 돌아간다 해도 몇놈은 어찌어찌 돌아가도 몇 놈은 절대 안 돌아갈 수밖에 없지.
특히, 제일 큰 톱니바퀴는.
그리고 너희가 보고 있는 방향은 어디까지나 한쪽 시야잖아?
다른 시야에서 저 그림을 본다면, 저게 돌아갈지 안 돌아갈지 확연히 알 수 있을지 없을진 몰라도 지금과는 다르게 보이겠지. -
220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전 1:22:58음... 뭐 여기 시점으로는 그럴싸하고 다 맞물리지만 하지만 수많은 관점으로 보면 이상하고 맞는게 없다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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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전 6:17:08이거 뭐죠. (흐릿) 코볼트가 코볼트가 아니라고요..? 음음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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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전 6:49:50그러고보니 이제 하베르 부활이죠? 어떤 아이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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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이름 없음 (04712E+55) 2016. 4. 3. 오전 8:45:22아, 처음에는 찹쌀떡이라고 했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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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애쥬라주 (11121E+59) 2016. 4. 3. 오후 12:27:36으어억 허리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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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12:49:20갱신
>>224
괜챃 -
226 조 온 (24569E+57) 2016. 4. 3. 오후 12:50:59아 뻐킹 와이파이..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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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후 1:48:35카인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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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후 4:14:31다시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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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15:35저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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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후 4:19:43애쥬라 안뇽
오늘은 일상할수 있을까 -
231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4:19:50나도 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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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4:20:01망할 끊김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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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후 4:23:19조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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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24:56다들 안녕하세요!
네, 일상 가능할 거 같아요. 저번에 돌리던거 이어올까요? -
235 카인주 (86954E+56) 2016. 4. 3. 오후 4:28:16>>234
???
저번에...? 헐 그걸 기억하고 계세요? -
236 카인주 (86954E+56) 2016. 4. 3. 오후 4:29:42예전에 하던게...
http://threadic.com/situplay/1453809408/469-684
이거긴 한데 이것 돌리기는 너무 지금이랑 먼데요...? -
237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0:03>>235 기억하고는 있습니다만, 아니면 차라리 처음부터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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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2:26그거 말고도 시장에서 만난것도 있죠. 뭐 그거도 타이밍이 좀 미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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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4:32:28심심하다.. :3
관전해야지. :D -
240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4:28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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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후 4:34:34아 이것도 있구나.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58489221/412/422 -
242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후 4:35:12그냥 새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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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5:48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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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카인주 (86954E+56) 2016. 4. 3. 오후 4:36:26선레를...
.dice 1 2. = 1
1카인
2애쥬라 -
245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6:31.dice 1 2. = 1
1. 애쥬라주
2. 카인주 -
246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후 4:36:38큿.
선레 쓸게요. -
247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7:04(흐릿
-
248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후 4:37:06>>245
???????
서로 다이스로 엇갈렸어 ㅋㅋㅋㅋㅋ -
249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7:25네...! 잘 부탁드립니다!
-
250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후 4:38:44치잇... 다이스를 10초만 늦게 굴릴걸...
기다려 주세요. -
251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8:45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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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4:38:58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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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카인 - 애쥬라 (49976E+57) 2016. 4. 3. 오후 4:43:42기분 나쁘다.
짜증나고 찝찝하고 뭘 한것 같지도 않고.
제대로 된거 같지도 않고 하는건 없는거 같고 무한히 짜증날 만한 일만 난다.
생각해보면 여기 들어와서 단 한번도 즐거운 일따윈 없었던거 같다.
짜증만 나고 일은 해결되도 제대로 된거 같지도 않고.
기분만 나쁘다.
오늘은 뭘 할기분도 안 난다.
수련도 하기 싫다.
그냥 다 싫다.
공원 벤치나 가서 누웠다.
하늘도 우중충 하다.
기분 나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것 같다. -
254 카인주 (12831E+57) 2016. 4. 3. 오후 4:47:22여담이지만 여기서 스토리를 진행 하다보면 정신도가 깎이는거 같아...
뭔가 힐링힐링한 여운 깊은 스토리같은것도 있으면 좋겠다! -
255 카인주 (49976E+57) 2016. 4. 3. 오후 4:53:54하긴 생각해보니 아직 에피소드 1 밖에 안해봤고 앞으로도 많은 스토리가 있으니까!
캡틴이 정신도 잘 채워 주시겠지! -
256 애쥬라 - 카인 (04712E+55) 2016. 4. 3. 오후 5:03:10하늘이 회색빛이다, 곧 있으면 비가 내릴 거 같은데. 비가 오는데도 활기찬 기숙사 몇몇 선배들을 바라보다 하늘색 우산을 들고, 굽이 높은 하이힐 대신 굽이 낮은 장화를 신었다. 이런 날에 발까지 젓어버리면 정말 기분이 묘할 거 같았기에. 준비를 다하고 밖으로 나갔다. 이런 날에는 산책 한번 정도는 나가주는 게 좋다. 특히 비 오는 날은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찝찝한 기분은 싫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즐거움이니까. 우산을 탁탁거리며 회색빛의 하늘을 보다 시선을 돌렸다. 먼저 어디로 가볼까? 역시 무난하게 공원이 좋을까. 공원으로 가 걷다보니 어렵지않게 사람 한명을 발견했다. 그리고 익숙한 얼굴.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띠우고는 카인에게로 다가가 불쑥 얼굴을 들이밀었다.
"안녕하세요, 카인? 곧 있으면 비가 올텐데 우산도 없이 자고있는거예요?" -
257 카인 - 애쥬라 (12831E+57) 2016. 4. 3. 오후 5:07:47"안녕. 오늘은 기분도 안좋다보니 내 정신이 심연으로 빠져드는거 같다. 우울하다."
비라. 이 날씨에 비가 오긴 하겠군.
"그냥 비맞을래. 죽는것도 아니고 난 몸도 튼튼하고."
차라리 비가 개와 고양이가 떨어지듯 엄청나게 왔으면 좋겠다.
"어디 하늘에 구멍같은거 라도 안나나? 비나 한번 엄청 맞게." -
258 애쥬라 - 카인 (04712E+55) 2016. 4. 3. 오후 5:20:17울적하게 말을 이어나가는 카인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해를 못할 이유는 없다. 나 또한 찝찝한 기분을 휩쌓인 상태였으니까. 우리가 본 그 영상, 도대체 그 동굴은 무엇이었기에 그 꽃들이 자라있던 거지. 알 수 없었다. 나중에 직접 뒤셀 교수님께 찾아가 볼까. 그러나 뒤셀 교수님 같은 경우도 심란한 상태이실 것이고, 그러면 또 분위기가 어두워질 것이다. 그리고 교수님조차도 모를 수도 있고.
"비를 맞는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같네요, 저는 영 내키지는 않지만!"
깐족거리는 목소리로 깔깔거렸다. 이러면 그나마 복잡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거 같았기에. 정말 비라도 맞아버릴까. 잠시 그런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그러다 감기라도 걸리면 오히려 이런저런 생각을 할 거 같았기에 접었다. -
259 카인 - 애쥬라 (12831E+57) 2016. 4. 3. 오후 5:25:46"그나마 너는 밝으려고 노력은 하는군."
밝으려고 노력하는건 좋지만 나는 알고도 할 마음이 안든다.
"우비라도 사러 가볼까. 시장이나 상점 같은데 팔거 같은데."
그래도 노력하는 사람은 좋은거다.
"같이 우비나 사러 갈까. 우비로 비를 맞으면 적어도 감기 걸릴 확률은 적겠지." -
260 애쥬라 - 카인 (04712E+55) 2016. 4. 3. 오후 5:35:16"글쎄. 노력한다고는 할 수 없어요."
여전히 웃는 얼굴을 보이며, 괜히 우산을 탁탁거렸다. 밝으려고 노력을 한 적은 없다. 나는 그저 우울하고 찝찝한 기분이 싫으니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려는 것뿐이다. 죽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를 냉정하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거 같지만, 그래도 어찌할 수 없다. 나는 나고, 타인은 타인이니까.
"우비라, 사두면 나중에 쓸 일이 생길 거 같네요. 카인이 원한다면 같이 가죠. 학교 잡화점 보다는 시장이 더 싸니 시장으로 가는 게 좋겠죠? 비 오는 날이라 시장도 한적할 거 같네요. 아니면 우산이나, 우비 같은걸 파는 사람들 때문에 북적북적해졌거나. 아무튼 이만 가볼까요?" -
261 카인 - 애쥬라 (86954E+56) 2016. 4. 3. 오후 5:48:36그냥 일이 있는대로 만들어 그대로 따라가는것도 어느정도 정신이 괜찮아 지기도 하지.
"그래. 우비사러는 시장으로 가지."
시장이...어느쪽에 있던가. 아 저번에 물건들 사러 갔었지.
"어서 가도록 하지. 시장이 어느쪽인지는 알지? 저 쪽으로 가는게 맞나?"
그래도 내가 잘못 기억하는지 싶으니 일단 물어본다. -
262 애쥬라 - 카인 (04712E+55) 2016. 4. 3. 오후 5:53:53밥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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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카인 - 애쥬라 (86954E+56) 2016. 4. 3. 오후 6:01:57맛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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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애쥬라 - 카인 (04712E+55) 2016. 4. 3. 오후 6:19:49"맞아요."
시장으로 가본 적은 몇 번 없지만, 길은 기억하고 있다. 저쪽으로 가다 보면 아르토리아 내부 시장이 나온다. 그러고 보니 우비를 사려고 하면 어느 지역으로 가야 하지? 남쪽 지역으로 가야 하려나. 머릿속으로 지리를 생각하다가 카인에게 시선을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카인은 시장을 자주 가는 편인가요?" -
265 일레니엘 라 페니체 (21888E+49) 2016. 4. 3. 오후 6:22:35레냐갱.... 할머니 그래도 무사하셔.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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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6:25:23레냐주 어서오세요! 다행이네요.... 아이고,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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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일레니엘 라 페니체 (21888E+49) 2016. 4. 3. 오후 6:28:13이제 저녁 되면 이벤도 참가하고 일상도 하고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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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6:29:22>>267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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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6:30:17그러고보니 오늘 하베르 부활 이벤트가 있을까요?
눈 달린 찹쌀떡... (귀염사) 이름 정해두고 기다리고 있어요! 안아줘야지. -
270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6:33:2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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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6:35:51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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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카인주 (27271E+49) 2016. 4. 3. 오후 6:35:52음 킵 가능할까요.
다른 할일이 생겼습니다. -
273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6:38:25돌림 스위치 on합니다.
말 없이 관전 중인 분은 콕 찔러주길 -
274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6:38:41네, 가능해요. 일 하고 천천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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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6:40:03굿바이 카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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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6:43:52없네..그냥 멍 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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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6:44:35정 없으면 저랑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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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6:46:12>>277
그럼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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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6:46:58>>278 넵!
.dice 1 2. = 2
1. 애쥬라주
2. 조온주 -
280 애쥬라주 (04712E+55) 2016. 4. 3. 오후 6:47:12선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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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6:48:1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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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6:52:02동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고 기억을 영상화해서 봤는데... 어떻게 내가 기억한 거랑 전혀 다르지..?
갈수록 점점 복잡해지고 미칠 거 같다.
... 그래... 나답게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머리 쓰는 건 레니 아나 시현에게 맡기자고..
.".........."
몸이 다 나았는데도 아직 안 나은 척 계속 병동에 누워있다. 그냥 병동이 편하더라고... 오늘만 더 있다가 퇴원해야지..
이불을 덮고 자려고 한다. -
283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6:52:48>>282
띄어쓰기 수정
레니 아가 아니라 레니아! -
284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7:05:55물리계라 그런지 다른 사람들의 비해 비교적 회복 속도가 빨랐기에, 이미 퇴원을 하였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 한 사람. 조온. 분명 신체능력이 나와 비슷하거나, 아니면 더 뛰어날 터인데 어째서 지금까지 퇴원을 하지 않고 있을까. 이유가 분명 꾀병이겠지. 아니면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서 더 입원을 하고 있어야 하거나. 둘 다 가능성은 있다. 어느쪽인지 직접 확인하러 가볼까. 나름 문병을 가는거라니 먹을거나 챙기려고 하였다. 그런데 뭘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사기로 하였다. 무난한 소보로빵과 우유. 이건 헌혈하면 주는 거 아닌가? 잠시 고민을 했지만 그냥 간다. 병실의 문을 두드리고, 안으로 들어가며 높은 목소리로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조온. 어머. 자고있었나요?" -
285 조 온 - 애쥬라 (9381E+55) 2016. 4. 3. 오후 7:11:27레아나가 죽은 건 안타깝지만 그리 슬프거나 자극을 받진 않았다. 나는 3년 동안 전쟁터에서 살았다. 전쟁터에 살았다고 해서 남들보다 더 강하거나 그렇진 않다.. 하지만.. 피 냄새에 예민하다. 그만큼 사람이 죽는 것을 많이 봤고 피도 많이 튀겨봤지. 그것은 곧 사람이 죽는 것은 당연한 곳에서 살아왔는지라 감정이 이렇게 무뎌진 거라고 생각한다.
"........."
수업 들어가는 건 귀찮아. 오늘은 그냥 여기서 쉴 거야. 유급 교수가 무사하길 빌어야 되나.
".........."
애쥬라의 인사를 못 들었단 듯이 완전히 잠든 척을 한다. -
286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7:27:04인사를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가만히 병실을 살피다, 조온 말고는 다른 사람들이 안 보이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무래도 다들 퇴원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꾀병인데. 그럼 내 인사를 일부러 무시한 건가. 이렇게 라면 재미없다. 그냥 돌아가버릴까. 저리 무시하는 상대방하고는 대화를 해도 재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반응이라거나 이것저것 보면 나름대로 괜찮을지 모르지만. 그러고 보니 일부러 무시했다는 보장은 없고, 조온이 누운 침대를 바라보다 주변에서 의자를 끌고 온다. 얌전히 끌지는 않고, 아주아주 시끄럽게. 이 정도는 귀가 이상하지 않은 이상 들리겠지? 아마도. 끌고온 의자를 침대 옆에 놓고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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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조 온 - 애쥬라 (9381E+55) 2016. 4. 3. 오후 7:35:48".........."
일부러 잠든 척을 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화가 된 것인가?
나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여기에 있으려고 하는 거 같은데...
의자 좀 조용히 끌어! 고의적으로 시끄럽게 끄는 거지? 나를 완전히 깨우려고 하는 것인가? 어쩌지? 그냥 일어날까? 아니야 그냥 자는척하면 알아서 나갈 거야. 아니지 그러다가 오히려 더 시끄럽게 할 수도 있어... 어떻게 하지..?
"......"
그냥 일어난다. 상체를 세운 뒤 애쥬라를 본다. -
288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7:51:16큰 의자 소리에 반응하는 조온을 보며 키득키득 웃어 보였다. 내가 그냥 나갈 줄 알았던 모양인데, 사실 그러려고 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여기까지 온 게 조금 아깝기도 하고, 저리 무시하니 괜히 더 건들여보고싶었다. 우리가 딱히 서로 심각하게 싸우거나, 심각하게 친한것도 아니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지. 화를 내면 화를 내는거고. 눈을 동그랗게 뜨는 능청스러운 웃음을 띠었다.
"일어났네요? 아. 의자 끄는 소리 때문에 일어났어요. 미안해라. 제가 아직 손목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의자를 오래 들기는 무리더군요. 들다가 떨어트리면 오히려 시끄러워질 거 같아서 그냥 끌었는데, 별 도움이 안 된 모양이네요!"
아무리 손목 힘이 약하다고 해도 설마 의자를 못 들을까. 웃고 있는 표정에는 장난기가 가득 실려있었다. 이내 가지고 온 빵과 우유를 조온에게 주었다. 싫어하면 먹지말라는 말과 함께. -
289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7:54:42아이고 애들아 미안. 내일 회의있어서 준비해야할듯싶다.
오늘 이벤은 좀 연기할게요.
그리고 레주다 -
290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7:55:46그리고 캡틴이 18일이 낀 주에 시험이어서 시험공부 좀 해야할듯 싶습니다.
22일날 돌아올게요.
이벤은 못하지만 한동안 보고서라든지 등등은 올라올거야.
미안합니다 여러분. 열공하고 올개요 -
291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7:58:15네, 괜찮아요. 현실이 중요하죠. 열공해서 좋은 성적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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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조 온 - 애쥬라 (9381E+55) 2016. 4. 3. 오후 7:58:49"자랑이다."
능청스러운 거 봐봐... 나 깨우려고 일부러 한거 다 알아.. 아무리 여자라도 손목에 힘이 그렇게 없겠냐? 성격이 성격인지라 이런 장난을 웃으면서 받아줄리는 없다. 그냥 한숨을 쉬며 '내 팔자야...'라고 말한다.....
그런데 저거.. 병동에 있는 녀석들에게 주러 온 건가?
지금은 다 퇴원하고 나밖에 없는데...
"......"
그냥 말없이 빵과 우유를 받아서 먹는다.
성격이 못나도 주는 건 잘 받아먹는다. -
293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7:58:56그러고보니 그동안 판이 갈리면.... 누가 세우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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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8:10:33>>293 아예 안 오는 건 아니고 .
간간히 오되 일상이나 이벤은 힘드와요 ㅠ -
295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8:12:00>>288 여러분은 지금 주무기가 총인 캐릭터가 ' 나 손목힘 약해요 잇힝 ♥ ' 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
콩까지 마라 <<<<<< -
296 조 온 - 애쥬라 (30844E+55) 2016. 4. 3. 오후 8:20:37괜칞아요 레주~!
(와이파이가 왜 이러지.. -
297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22:28조온을 잠시 바라보다 이내 천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병원 천장은 아무리 보아도 익숙하지가 않다. 병원에 실려간 적이 몇 번 없어서 그러는 걸까. 지금 생각해보면 뒷골목에 있을 적에도 병원을 간 적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갈 수 없었다. 일단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그런 밝은 곳은 영 내키지 않았으니까. 그냥 야매에게 맡기는 게 더 편하지. 그래도 수술 정도까지 한 적은 없으니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섬뜩한 이야기네. 그리 생각하면서도 표정은 평온했다. 천장에서 다시 조온에게 시선을 돌리고 나지막하게 물었다.
"그러고보니 조온은 회복 속도가 느린 모양이네요? 다들 퇴원했는데 이리 혼자 남았으시고."
// 늦어서 죄송합니다! -
298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23:10>>295 뭐 애쥬라가 진심으로 할말은 아니니까요. (어깨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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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8:29:21여담 ㄱ
각 캐릭터 체력 회복 속도 ?
멜리사 > 조온 > 카인 > 애쥬라, 엠프레스 > 나머지 싸그리
각 캐릭터 아우라 회복 속도 ?
멜리사 > 레니아 > 시현 > 나머지 싸그리
부등호 넣어서 뭔가 차이 많이 날 거 같지만 실상은 오십보백보 .
큰차이는 아니야 . 다만 너네가 성장할 수록 저건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지 .
멜리사가 둘다 톱인 이유는 어디까지나 스타일과 속성의 영향 . -
300 조 온 - 애쥬라 (88429E+54) 2016. 4. 3. 오후 8:31:59"제로 스타일이니깐."
물리스타일이 아니여서 회복 속도가 늦는다고 한다.
사실 제로스타일이여도 조 온 처럼 꾸준히 단련을 하면 강한 신체 능력을 갖게 된다.
한마디로 온은 지금 뻥치는 중이다.
다들 나를 물리스타일로 알고 있으려나..?
창을 사용해서 물리로 오해받기 쉬울 거 같은데..
/괜찮아요! -
301 애쥬라 (04712E+55) 2016. 4. 3. 오후 8:32:33애쥬린 역시 물리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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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8:34:21>>301 ㄴㄴ 원랜 물리계가 회복 속도로 치면 마법계보다 더 빨라.
물리계 > 제로스타일(다만 이거는 제로스타일 캐릭터에 따라 케바케) > 마법계
현재 애쥬라가 저렇게 놔둬서 뒤떨어지는 거처럼 보이지 조금만 성장하면 저따위 부등호따윈 얼마든지 뒤엎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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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애쥬라 (04712E+55) 2016. 4. 3. 오후 8:35:17아뇨, 아뇨. 저는 빨르다고해서 역시 물리계라고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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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8:36:13>>302 단적인 예로 보여줄 수 있는게 바로 레이.
지금 레이(제로스타일)가 너보다 더 회복 속도가 빨라보이고 더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레이 초기를 갖다놓고 애쥬라랑 비교하면 레이보다 애쥬라가 훨씬 더 회복 속도가 빨라.
너님은 절대 뒤떨어지는 게 아니다. 그것만 알아둬.
그리고 솔직히 부등호를 저렇게 놔둬서 그렇지 저거 차이가 굳이 숫자로 대입하자면 전체 총량이 50인데 2.5씩 회복되는 거랑 1.5씩 회복되는 수준 차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차이 안나.
걱정마 ♥ -
305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8:36:52>>303 ㅇㅋ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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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8:37:42>>300 그리고 온은 누가 봐도 제로스타일입니다 ♥
운동하는 모습만 보면 어 쟤 물리계네 ? 싶겠지만
사용하는 기술 보면 영락없이 제로스타일 . -
307 애쥬라 (04712E+55) 2016. 4. 3. 오후 8:38:06그건 그렇고 레주 무기학 교수님은 좋아하는 간식이 빵입니까?! (나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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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8:38:55>>307 그 교수 쉬나브루노아 좋아하시는데 .
우물가에서 낚시하시게 ?
빵은 그냥 빵사와 드립친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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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40:49"스타일과 회복 속도는 중요한 관계는 아닌데요?"
뻥치고 있네. 속으로 생각하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스타일이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그리 심한 건 아니라고 알고 있다. 애초에 그렇게 되면 마법계 사람들은 어떻게 살라는 거야. 기지개를 쭉 피고 동그란 눈으로 조온을 빤히 지켜보았다.
"어차피 꾀병인 거 알고 있어요." -
310 조 온 - 애쥬라 (9381E+55) 2016. 4. 3. 오후 8:41:09>>303
이럴수가..! -
311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41:31>>308 쉬나브루노아...? (흐릿) 그거 비싼 물고기 그거요? 정말 낚시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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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8:43:47>>311 낚시는 로아베이제의 추억 가운데에 있는 청금석 돌덩어리로 만들어진 우물가에 앉아서 낚싯대 들고가서 다이스 굴리면 되긔 .
근데 쉬나브루노아 낚으려면 100번 낚싯대 던져서 5번 걸릴 확률(5%) 다이스 굴려야 하는데.
낚싯대는 학교 학생회관 잡화점에서 팔긔 . 40힐덴 . -
313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8:45:00400힐덴 짜리 낚싯대 ( 좀 비싸긔 ) 사면 20퍼센트 확률로 다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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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8:45:13낚시는 하루에 10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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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45:18>>312 심심풀이 형식으로 틈틈히 해야겠다.. 사러 가야겠네요. 아, 레주 지금 도서관 가는건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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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8:46:04>>315 오렴 ♥
다만 레이는 근로장학생으로 만날 수 없다 .
다른 학생이 안내해줄거야 . -
317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46:44400힐덴..... 저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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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MM ◆22hTYKgleA (06493E+50) 2016. 4. 3. 오후 8:47:02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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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47:34테스트 레스에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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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8:47:41할로 멜리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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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8:48:01>>319 걍 여따 써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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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48:31안녕하세요, 멜리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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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애쥬라 (04712E+55) 2016. 4. 3. 오후 8:49:09체력이 늘었다. 그러면 이걸 계속 유지를 해야겠지. 그래도 나는 총이 익숙해져야하니까, 일단 연습이 중요하겠지. 또 총의 대하여 잘 알아야하고, 그동안 육체쪽을 신경썼다면 오늘은 지식쪽을 신경써보자. 도서관으로 걸어갔다. 요즘 자주 못 오고는 거 같다. 하기야 일이 많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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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MM ◆22hTYKgleA (06493E+50) 2016. 4. 3. 오후 8:49:24하트.....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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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조 온 - 애쥬라 (9381E+55) 2016. 4. 3. 오후 8:50:02"수업 잘 들었네."
그냥 '아아 그렇구나 ㅇㅇ'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예리하네...이제 더 이상의 뻥은 의미가 없는 건가?
그렇다는건 내가 꾀병임을 알고있다는...
"그래 꾀병이야."
그냥 수업 들어가기 귀찮아서 그런 거야.
"어차피 내일 퇴원할 거야." -
326 조 온 - 애쥬라 (9381E+55) 2016. 4. 3. 오후 8:50:30어서오세요 멜리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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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애쥬라 - 조온 (04712E+55) 2016. 4. 3. 오후 8:56:24"저는 모범생이니까요."
뻔뻔스러운 얼굴을 보이며 당당히 말했다. 솔직히 나 정도면 불량 학생은 아니잖아. 수업도 잘 듣고, 교수님들이 내주시는 과제도 착실하게 잘 하고,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지. 이내 조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왕이면 몇주는 입원해있죠, 물론 농담이고, 의사들이 꾀병이 그리 오래 속겠어요? 아무튼 저는 이만 가볼게요. 휴식을 방해한 거 같기도 하고."
방해란 방해는 다 해두고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의자를 다시 제자리에 두고 병실에게 나가버린다.
//이걸 막레도 해도 좋고, 아니면 막레를 쓰셔도 좋고, 수고하셨습니다! -
328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8:56:54수고하셨습니다 애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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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8:57:45>>324 왜피해 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3 어떤 키워드의 책을 찾으시나요 ?
도서관 카운터의 도서관 근로장학생이 묻습니다 . -
330 애쥬라 헨리에타 - 근로 장학생 (04712E+55) 2016. 4. 3. 오후 8:59:50"총기의 구조라는 키워드의 책을 찾고있습니다.'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별게 다 있는 곳이니까. 잘 찾아보면 생명을 가진 책들도 있지않을까. 음, 이건 좀 무섭네. -
331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후 9:00:34낙원의 달.
-
332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9:00:52어서오세요 셀레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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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01:25셀레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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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후 9:01:47..테스트 스레에서 책을 구입할 때를 생각해보라 하셨는데.
.....이거, 셀레네 부모님이 셀레네 생일선물로 사오신 거라는 설ㅈ...(쿨럭 -
335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08:41>>330 실제로 자아가 부여되어 학생들을 후려패잡고 다니는 게 취미인 책들도 있습니다 ★
아직 애쥬라가 신입생이라 그쪽은 못가게 막아둘 뿐 (^o^)b
거긴 가면 전쟁터니 현피 까는게 아닌 이상 가지 맙시다 . 아이에르나 나무만큼은 아니지만 그야말로 인생은 개싸움...아니 책싸움이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의 전장입니다.
...
총기의 구조 ㄱ
총기는 기본적으로 아우라를 부여하는 총과 부여하지 않는 총으로 나누어진다.
기본적으로 아우라를 부여해 탄환과 발사까지 일일이 관여하는 것이 마법계의 총기이고, 총기 내에서 자동으로 총알이 물질화하여 생성되 그 총알 자체에 아우라를 부여해 발사하는 것이 물리계의 총기이다. 즉, 총알의 생성과 발사 전체에 아우라가 관여하는 것이 마법계이고, 총알 등 물질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동력과 위력 자체에만 아우라가 관여하는 것이 물리계이다.
'소총'이라는 말은 볼트액션 소총, 반자동소총/자동소총이나 돌격소총을 가리지 않고 보병용 제식화기를 모두 지칭한다.
일반 초급용 소총에는 강선이 파여 있지 않으나 좋은 총기일수록 강선이 촘촘히 정교하게 파여 있다. 이 강선의 유무에 따라 총의 위력이 달라진다. 특히 물리계는 그 차이가 확연히 커진다. 초급형 총에 강선이 파이지 않은 이유는 아직 견습 총사의 손목이 강선으로 인해 올라간 총의 위력과 반동을 견디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선이 파인 중급 이상의 소총과 총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체의 힘과 집중력이 중요하다.
총을 쏠 때 총알에 강선을 새기고 탄두를 유선형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그 위력과 사거리는 배로 늘어난다.
물리계의 경우 총알의 물질화 생성을 총기 자체가 담당하기 때문에 좋은 총을 쓸수록 그 위력과 질이 크게 상승한다. 이는 총기 자체에 아우라를 투자할수록 그 질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마법계의 경우 자신이 스스로 총알을 아우라를 소모해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
ㅡ
일부 자료 인용: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86%8C%EC%B4%9D -
336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9:09:13>>334 그럼 부모님한테 베로로 콜 때리면 되지 ★
-
337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9:10:16>>334 근데 이 설정대로라면 .
.....도대체 얘네 부모님은 딸한테 생일선물로 뭘 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8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11:18" 그 땐 나도 이럴 줄은 몰랐지 . 책이 혼자서 말하고 말도 하고 지X할 줄 누가 알았겠니 ♥ " ㅡ 셀레네 부모님
쩝 . -
339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후 9:13:55솔직히 지금 셀레네 책같은게 학교 도서관에 없지는 않을 거 같은데 말이죠!
>>336-338
그냥 설정 바꿔서 직접 골랐다고 해도 괜찮겠죠!
....부모님....!!! -
340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14:04마법계 총기와 물리계 총기의 차이를 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럼 나는 물리계 총기인건가. 그리고 강선, 총기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걸 알겠다. 더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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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9:15:06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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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15:22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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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19:21셀레네는 도대체 어떤 책을 고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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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9:25:40>>340 그럼 스타일이 물리니끼 당연히 물리계 써야지 .
너 마법계 총잡으면 총알 자체가 안 나가 ★
ㅡ
...
사실상 성능상으로 머스킷보다 훨씬 앞서 있는 것이 바로 소총이다. 머스킷은 이제 특별한 물질 구현화 과정을 거친 머스킷이거나 특별한 공정과정을 거치거나 특수한 계약 무기가 아닌 이상 한물간 구식으로 취급받는 게 실정이다.
모 마법소녀 애니에서 흉부에 지방이 집중된 목 날아간 노오란 치즈캐 하나가 나와서 화려하게 머스킷으로 총질하는 거 보면 머스킷 진짜 간지난다 싶겠지만 현실은 시궁창. 물리계가 머스킷 잡고 쏘면 아우라를 디립따 쏟아퍼붓는게 아닌 이상 1분에 4번 쏘면 진짜 잘 쏜 거다. 이탓에 물리계의 경우 특수한 과정이나 기능을 탑재한 머스킷이 아닌 이상 소총을 잡는 게 훨씬 더 정신건강에도 신체건강에도 이롭다.
...
총기의 구조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부품도 많다. 당장 창이나 검과 비교해보면 훨씬 더 복잡하다. 그러나 그 정교함 덕분에 무기 자체의 성능은 창이나 검보다 훨씬 더 우세하다.
ㅡ
여기서 끝. -
345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27:24아예 안나가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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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28:47참고 ㄱ
>>344에서 말한 1분에 4번 쏘는 속도 = 2턴에 한 번 총 한 발 쏘는 속도.
저거 리얼입니다. ㅇㄱㄹㅇ ㅂㅂㅂㄱ
실제로 숙련된 머스킷 총사가 1분에 3번 쏘면 그거 진짜 잘 쏜거.
머스킷이 한 번 쏘고 나서 화약이랑 탄알 쑤셔넣고 발사 준비하고 화약 채우고 이거저거 하다보면 시간 훅가는게 당연한거 .
그나마 저 시간은 여기는 판타지니까 아우라로 어떻게든 때워먹는다해도 총기 자체 성능이 소총보다 후달리는게 당연한거긔
' 흉부에 지방이 디립다 많은 누구누구씨처럼 여러개 불러서 쏘면 되지 않나요 ! '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막상 싸울 때 되면 그렇게 많은 아우라를 펑펑 쏟아부을 여유가 된다면 안말리마. -
347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29:41문득 떠오른건데 설마 셀레네 하베르가 펜이 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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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9:30:13온이는 하베르가 성장하면 뭔가 용가리로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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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MM ◆22hTYKgleA (06493E+50) 2016. 4. 3. 오후 9:30:48멜리사 아우라가 정말 강렬합니다......... 회속성 고르기 잘했네요. 설정 잘 비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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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31:03>>346 흉부 지방.... (흐릿) 그렇군요. 저는 머스킷보다는 그냥 소총 같은 게 더 좋아서 이리 냈는데... 좋은 수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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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9:31:31>>347 진짜 펜 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 .
열기구나 기차로 성장해서 주인 태우고 다니는 하베르도 있는데 말 다했지 .
>>348 상상의 동물의 형태를 하베르에게 부여하기 위해서는 해금 조건이 필요합니다 . -
352 MM ◆22hTYKgleA (06493E+50) 2016. 4. 3. 오후 9:31:48그리고 레주의 하트는 뭔가 피해야 할것 같습니다 ((휙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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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34:02아, 낚시대 사야겠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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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34:13>>349 대신 멜리사의 단점은 보고서에 잘 나와있지 .
여유되면 오늘 나머지 캐릭들 보고서 올리마 .
>>350 저건 어디까지나 물리계 이야기 .
마법계로 넘어가면 모 마법소녀 애니의 목 날아간 마법소녀 ( 애도 ) 처럼 머스킷 한꺼번에 퍼버버벙 쏘는게 가능하지 .
마법계는 총알 생성부터 발사까지 전부 아우라로 때워먹으니까 . 아우라만 많으면 재충전 시간이 안 걸린단 말씀 .
그래도 소모성이 높고 연발이 불가능하단 건 좀 발목을 많이 잡지 .
사실 머스킷 자체가 굉장히 효율성이 낮아서 .
무기 자체를 만들어서 써먹는 , 무기 자체가 전력이 되는 세라플리라면 머스킷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겠다만
나머지는 얄짤엄따 . -
355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후 9:34:38하베르 펜(동공지진)
-
356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후 9:35:00솔직히 머스킷 생긴게 예쁘고 해서 좋아하기는 한데.
쓰라고 하면 고개를 가로저을.. -
357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9:35:02>>351
이럴수가..! -
358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9:35:13>>352 받아랏 하트 ! ♥♥♥♥♥♥♥ ( 주머니에 찔러주기 ( 입에 먹여주기 ( 콱콱 ♥♥♥♥
>>353 낚싯대 구입 레스는 여기다 적고 구입 물품을 개인 캐릭터 위키에 추가하렴 . -
359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35:45그러고보니 레주, 저는 남캐여캐 번갈아가면서 보고서 올리시는줄 알았는데 애쥬라 다음 세라플리라서... 무슨 규칙이라도 있나요?
-
360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37:19낚시대를 산다. 일단 뭐 심심풀이 용도로도 하고, 그 무기학 교수님이 빵보다는 생선 같은 걸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40힐덴 정도는 투자할 수 있겠지.
//다이스는 1.100으로 굴리면 되는거죠? -
361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9:37:19>>359 걍 아무 녀석이나 골라서 쓰는 건뎁쇼 ? ㅇㅅㅇ
왱
전체 캐릭터 다 써놓긴 했어 .
올리는 건 그냥 무작위로 골라서 .
어 이번엔 온이
어 이번엔 세라
어 이번엔 셀레
일케 .
현재 안올라온 애들은 수정 중 .
뭔 힌트를 이렇게 많이 적었어 .
쳐내야지 -
362 애쥬라 헨리에타 (09295E+58) 2016. 4. 3. 오후 9:37:525.100이구나...
>>361 아하... -
363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9:37:57>>360 구입한 40힐덴짜리 낚싯대를 본인 캐릭 위키에 올리고 낚시는 여기서 5% 확률로 굴리도록 .
-
364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9:40:42얘들이 하베르는 무조건 동물로 성장할 거라고 여기는 경우도 있는 거 같아서 말해두는 건데
하베르는 성장 형태에 제한 없습니다 ㅇㅂ<
진짜 별종 중에는 무기로 성장해서 굴려지는 하베르들도 있고
구름으로 성장해서 타고다니는 하베르도 있고
신발로 성장해서 신고다니는 하베르도 있고
등(그 무슨 한지로 조물딱거려서 만든 조명용 등)으로 성장해서 막대에 연결해 들고 다니는 하베르도 있다긔
( 본격 다용도 하베르 ( 하베르 다이소에 어서오세요 ★ -
365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1:15아. 쉬나브루노아말고도 다른게 낚이기도 하나요? 불가사리(?)
-
366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9:42:49>>365 이 학교 세워질 당시에 인부가 호수에 빠뜨렸던 400년 이상 묵은 퀴퀴하고 겁나 찌린내나는 장화가 가끔 걸릴 때가 있긔 ★
저거 걸리면 냄새가 수르스트뢰밍 급 이상으로 사방에 다 퍼진다. 무슨 청어 썩힌 냄새마냥 사방에 냄새가 진동하죠 .
그날은 진짜 재수없는 날 . -
367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3:44낚싯대를 샀으니, 한번 해볼까. 마음을 편하게 먹고 로아베이제의 추억 가운데에 있는 청금석 돌덩어리로 만들어진 우물가에 앉아서 낚싯대를 던졌다.
.dice 1 100. = 28 -
368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4:31칫. 9번 남았네요. 한번쯤은 걸리겠지...
>>366 그거 무섭네요. -
369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44:39>>367 성공 구간을 어디로 정할지 써야지 .
100~96을 성공으로 정할지
41~45를 성공으로 정할지
1~5를 성공으로 정할지
그거 쓰고 다시 굴리시오 . -
370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5:07>>369 넵!
-
371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45:09그리고 웬만하면 그냥 다이스식 10개 써서 한번에 굴리는 거 추천함돠 .
안귀찮닝 -
372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5:33>>367 .dice 1 100. = 34
1~5를 성공으로. -
373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9:45:33>>368 저거 걸리면 순식간에 낚싯대가 고문도구로 변신 ♥
-
374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45:48>>372 실패 !
-
375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6:40.dice 1 100. = 39
.dice 1 100. = 77
.dice 1 100. = 28
.dice 1 100. = 22
.dice 1 100. = 22
.dice 1 100. = 89
.dice 1 100. = 39
.dice 1 100. = 21
1~5가 성공. -
376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7:09오오, 다 실패.
-
377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7:49내일은 21~25로 해봐야겠어요.
-
378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48:28>>375
인부 장화 걸릴 다이스 .
48~52가 장화 .
.dice 0 100. = 67
.dice 0 100. = 6
.dice 0 100. = 26
.dice 0 100. = 36
.dice 0 100. = 84
.dice 0 100. = 58
.dice 0 100. = 77
.dice 0 100. = 65
.dice 0 100. = 29
.dice 0 100. = 94 -
379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9:49:39
-
380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49:49없다!
-
381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51:07레주가 없을때는 제가 확률 맞추고 알아서 굴리나요? 장화는 안되려나... 나중에 검사 받고.
-
382 ◆0tNar1euJQ (12831E+57) 2016. 4. 3. 오후 9:52:22>>381 장화랑 성공이랑 둘 다 알아서 걸고 굴려 ♥
나왔을때 안잊어먹고 말만 해주면 ㅇㅋ -
383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52:54>>382 넵!
-
384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후 9:55:27(셀레네 보고서가 기대된다
(두근두근(세근과 네근 -
385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9:55:47아 물론 하루에 굴리는 건 딱 열번만 허용 .
그 이상 굴려놓고 잘 된 놈 골라서 나한테 넘겨주면 넌 이미 죽어있다 ★ -
386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56:14보고서는 두근거리죠. 저도 굉장히 두근거렸지요.
-
387 ◆0tNar1euJQ (49976E+57) 2016. 4. 3. 오후 9:56:38>>384 유후 ♥
...흠.
( 조용히 보고서에 적혀있는 힌트와 스포일러를 쳐내는중 -
388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9:56:42>>385 당연히 열번만 하겠습니다. (각서
-
389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후 9:59:30>>387
..(동공호우 -
390 ◆0tNar1euJQ (86954E+56) 2016. 4. 3. 오후 10:01:02현재 과제하는 중 .
과제하고 오마 . -
391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10:01:53리갱~! 돌릴 분
-
392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10:02:16애쥬라 보고서를 보다보니 총을 불로 달궈서 지져버리는 상상을 했습니다. 이런 과격함은 무리겠죠... 일단 다음에 시장에 가서 연사에 도움 되는걸 사야겠습니다.
-
393 애쥬라 헨리에타 (04712E+55) 2016. 4. 3. 오후 10:02:57레주 다녀오세요!
온주 어서오세요! -
394 셀레네 에덴기엘라 (64084E+55) 2016. 4. 3. 오후 10:03:47온주 어서온!(..)
-
395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10:22:30계신 분!
-
396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10:29:25아무도 없군..
-
397 시현주 ◆43MTaDZrig (30116E+56) 2016. 4. 3. 오후 10:38:57내가 있다.
-
398 조 온 (9381E+55) 2016. 4. 3. 오후 10:59:28시현주가 계셨군요!
(이제 봄 -
399 시현주 ◆43MTaDZrig (30116E+56) 2016. 4. 3. 오후 11:08:56그렇다.
그런데 맥주 때문에 일상은 무리 -
400 카인주 (40972E+51) 2016. 4. 4. 오전 12:13:27갱ㄱ신
-
401 카인주 (40972E+51) 2016. 4. 4. 오전 12:13:51배경때문에 글씨가 잘 안보인다.
-
402 시현주 ◆43MTaDZrig (95005E+58) 2016. 4. 4. 오전 8:08:43오늘... 일상 한다...
-
403 애쥬라 헨리에타 (03326E+59) 2016. 4. 4. 오전 8:44:48모닝 낚시, 오늘도 낚이지 않을 거 같아 불안하다.
.dice 1 100. = 11
.dice 1 100. = 19
.dice 1 100. = 20
.dice 1 100. = 97
.dice 1 100. = 77
.dice 1 100. = 5
.dice 1 100. = 43
.dice 1 100. = 77
.dice 1 100. = 95
.dice 1 100. = 26
1~5가 성공. -
404 애쥬라 헨리에타 (73294E+58) 2016. 4. 4. 오전 8:46:57하나 낚았다...! 그리고 인부 장화는...
.dice 0 100. = 64
.dice 0 100. = 68
.dice 0 100. = 73
.dice 0 100. = 76
.dice 0 100. = 19
.dice 0 100. = 53
.dice 0 100. = 94
.dice 0 100. = 3
.dice 0 100. = 84
49~53이 인부장화. -
405 애쥬라 헨리에타 (73294E+58) 2016. 4. 4. 오전 8:47:21기가 막히게 하나..
-
406 시현주 ◆43MTaDZrig (95005E+58) 2016. 4. 4. 오후 2:54:431:1로 홈런... ㄷㄷ
-
407 카인주 (67051E+63) 2016. 4. 4. 오후 3:48:01훈련 레스 여러개 써도 되는겨?
-
408 셀레네 에덴기엘라 (4248E+57) 2016. 4. 4. 오후 4:57:46에덴기엘라의 큰아가씨.
-
409 세라플리 (88753E+59) 2016. 4. 4. 오후 5:00:25미사일을 만들었으니 이제 전기톱을 제조할 차례군...
-
410 셀레네 에덴기엘라 (4248E+57) 2016. 4. 4. 오후 5:06:03>>409
..?! -
411 셀레네 에덴기엘라 (4248E+57) 2016. 4. 4. 오후 5:11:02동화풍의 소환사로 시트 만들었을 때 부터 저는 용을 소환하고 싶었죠..후후..
드래고오온! -
412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7:42:36일상을 부르짖는 일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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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셀레네 에덴기엘라 (98236E+58) 2016. 4. 4. 오후 8:14:00바깥이라 못돌리는 에덴기엘라의 셀레네..
-
414 애쥬라주 (61531E+56) 2016. 4. 4. 오후 8:25:53심부름 때문에 밖에 있어 일상을 못 돌리는 애쥬라주...
-
415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9:07:21. . .
-
416 애쥬라주 (05449E+57) 2016. 4. 4. 오후 9:08:49. . .
돌아왔습니다. -
417 애쥬라주 (05449E+57) 2016. 4. 4. 오후 9:36:16벌써 가버리셨나.
-
418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9:38:3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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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애쥬라주 (05449E+57) 2016. 4. 4. 오후 9:39:30카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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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9:42:20기절하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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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애쥬라주 (05449E+57) 2016. 4. 4. 오후 9:43:40기절하기에 좋다니...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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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9:47:50약간 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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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0:06:23일상!!!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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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애쥬라주 (05449E+57) 2016. 4. 4. 오후 10:07:22카인주 무리하지고 마시고 주무세요! 그리고 시현주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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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0:45:24와, 일상 돌리자고 해놓고 여기까지 와버렸다.
애쥬라주 자고 있으려나 -
426 애쥬라주 (05449E+57) 2016. 4. 4. 오후 10:46:13자고있지는 않지만 기절잠의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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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0:51:48ㅠㅠㅠㅠㅠ 앵커판에서 놀고 있던 내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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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애쥬라주 (05449E+57) 2016. 4. 4. 오후 10:56:01아뇨, 아뇨! 괜찮아요! :) 짧아도 괜찮다면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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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1:05:26피곤하면 다음에 돌려도 괜찮은데.
돌릴 거면 선레 다이스 굴려줘. -
430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11:14:33카인 갱신.
잤당.
졸릴때 쓰면 문체가 바뀌는군. -
431 조 온 (24789E+52) 2016. 4. 4. 오후 11:15:08갱신
-
432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1:16:41안녕! 안녕!
-
433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11:28:45일상 할까!
-
434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1:33:15나중에.
요즘 일상 돌린 거 보면 카인주랑 돌린 것밖에 없음. -
435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11:38:35그러게요 ㅋㅋㅋㅋㅋ
-
436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1:44:27나에게 있어선 웃을 일만은 아니다
얼마나 일상을 안 돌렸으면...! -
437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11:51:34그냥 다들 바쁘니까~ 그렇지 뭐~
-
438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11:54:13신입이 어서 들어왔으면 좋겠다 헤헤
-
439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1:56:26신입이 들어와도 과보호 수준으로 챙겨주고 관심가져주는 게 아닌 이상 적응 힘들어하겠지...
-
440 시현주 ◆43MTaDZrig (8016E+58) 2016. 4. 4. 오후 11:56:53아니면 스스로 붙임성이 좋아서 알아서 잘 끼어드는 게 아닌 이상...!
-
441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11:57:11그러게요...
저번에 들어왔던분은 갑자기 소식이 없고... -
442 카인주 (5842E+56) 2016. 4. 4. 오후 11:58:15그런데 조 온 테스트에서 한번에 세번씩 쓰던데 나도 그래도 되려나?
-
443 시현주 ◆43MTaDZrig (07393E+54) 2016. 4. 5. 오전 12:08:53시도 ㄱㄱ
-
444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2:10:33ㅇㅇ 간당!
-
445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2:19:00날렸다! 제길라!
-
446 시현주 ◆43MTaDZrig (66259E+56) 2016. 4. 5. 오전 12:33:38!!아앗!!
그럴 수가. -
447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2:35:57흐. 그래서 다시 쓴다아...
-
448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2:41:18쓰..쓰고 나니까 오글거려ㅇ어어어엉
-
449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전 12:42:29갱신.
-
450 시현주 ◆43MTaDZrig (66259E+56) 2016. 4. 5. 오전 12:43:16ㅎㅇ
-
451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전 12:43:48ㅎㅇ
-
452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2:44:00ㅎㅇ
-
453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전 12:45:35ㅎㅇ
-
454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2:46:32ㅎㅇ
-
455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전 12:54:00자 다음 단련 레스는 어떻게 쓸까..
-
456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2:58:29>>455
나는 생각이 없다.
왜냐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
457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전 12:59:39이만 자러~!
-
458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00:59ㅂㅇ
-
459 시현주 ◆43MTaDZrig (66259E+56) 2016. 4. 5. 오전 1:04:11ㅂㅂ
-
460 시현주 ◆43MTaDZrig (66259E+56) 2016. 4. 5. 오전 1:04:24롤 하고 싶은데 요즘 롤은 유난히 복잡하다
-
461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05:41난 롤 안 하는디.
-
462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06:02뭐가 바뀌었길래 복잡해요?
-
463 시현주 ◆43MTaDZrig (66259E+56) 2016. 4. 5. 오전 1:17:00이것저것 바뀌었어.
설명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만큼. -
464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19:34하긴 롤 안하는 내게 설명 하긴 어렵겠지!(방긋
이곳에서의 우리의 진행 방향이나 토론 해보자.
카인허스트에피소드, 캐릭터별로 에피를 짜고 있어요.
시현에게 뭔가 일어났으면 하는일이 있나요 -
465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전 1:34:43흠. 롤하러 가셨군
-
466 애쥬라주 (83419E+55) 2016. 4. 5. 오전 6:12:56허허..
-
467 시현주 ◆43MTaDZrig (15787E+57) 2016. 4. 5. 오전 11:12:20롤이 아니라 기절잠...
쏘리 -
468 시현주 ◆43MTaDZrig (15787E+57) 2016. 4. 5. 오전 11:14:44>>464 조난!
-
469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1:00:44>>468
우리다 같이 뿔뿔이 흩어져서 조난 되는걸로 해드리죠 -
470 셀레네 에덴기엘라 (50908E+55) 2016. 4. 5. 오후 2:45:53에덴기엘라의 달.
-
471 ◆0tNar1euJQ (86233E+57) 2016. 4. 5. 오후 3:03:57유후
과제중인 캡틴
화목 ㅗㅗ 죄다 풀강이야 -
472 애쥬라주 (62442E+57) 2016. 4. 5. 오후 5:50:52고생하시네요...
-
473 애쥬라주 (62442E+57) 2016. 4. 5. 오후 5:51:44>>403-404 인부장화, 물고기 하나씩 낚았어요!
-
474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5:53:32나도 물고기 낚고 싶다.
-
475 애쥬라주 (25112E+52) 2016. 4. 5. 오후 5:55:53>>474 낚시대를 사면 되지요!
-
476 애쥬라 헨리에타 (57922E+57) 2016. 4. 5. 오후 6:06:13오늘도 어김없이 하나를 낚아보자. 어제는 운이 묘하게 나쁘고 좋아서 인부 장화, 물고기 각각 하나를 낚기는 하였다만. 오늘은 과연 어떨까.
.dice 1 100. = 83
.dice 1 100. = 95
.dice 1 100. = 56
.dice 1 100. = 35
.dice 1 100. = 93
.dice 1 100. = 66
.dice 1 100. = 92
.dice 1 100. = 99
.dice 1 100. = 86
.dice 1 100. = 6
74~78가 성공. -
477 애쥬라 헨리에타 (47738E+56) 2016. 4. 5. 오후 6:08:07말을 잃었다. 운이 안좋은 날일세.
.dice 0 100. = 18
.dice 0 100. = 52
.dice 0 100. = 34
.dice 0 100. = 23
.dice 0 100. = 51
.dice 0 100. = 40
.dice 0 100. = 86
.dice 0 100. = 28
.dice 0 100. = 7
.dice 0 100. = 28
0~4가 인부장화. (불안 -
478 애쥬라 헨리에타 (57561E+54) 2016. 4. 5. 오후 6:08:500:0 동점!
-
479 조 온 (10259E+52) 2016. 4. 5. 오후 6:47:06야자 중에 갱신.
이따 10시 좀 넘어서 올게요. -
480 ◆0tNar1euJQ (00277E+56) 2016. 4. 5. 오후 7:30:31>>473 쉬나브루누아 한 마리가 낚입니다 . 은푸른 색의 매끈한 비늘과 통통한 살집이 참 보기좋아 보입니다 .
보기만 해도 살집이 통통 오른게 보입니다 .
어른 팔뚝만한 굵기입니다 . 길이는 어른 손 두 개를 합친 크기입니다 .
.....
그리고 동시에 어마어마하게 고약한 물 먹은 냄새와 구린내가 아주 찌릿한 낡은 장화가 같이 올라옵니다 .
쉬나브루누아를 보고 기분좋았던 애쥬라는 이걸 낚자마자 바로 팍 하고 표정이 일그러질 정도로 심한 불쾌감을 느낍니다 .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1달은 냄새가 손에 밸 거 같습니다......
당장 치웁시다 미화원들에게 욕먹기전에.
ㅡ 쉬나브루누아 낚은 건 위키에 적으렴. -
481 애쥬라주 (43704E+58) 2016. 4. 5. 오후 7:36:12넵!
-
482 애쥬라주 (43704E+58) 2016. 4. 5. 오후 7:39:36시장가서 팔아서 400힐덴 낚싯대를 살까요, 음. 물고기 낚은 확률이 높아지면 장화 낚을 확률도 같이 높아지나요?
-
483 카인 허스트 (88401E+54) 2016. 4. 5. 오후 7:49:44학교 잡화점에서 낚시대를 사고 (-40힐덴)
쉬나브루아가 있는우물가로 간다.
/이렇게 해도 처리해줄까? -
484 ◆0tNar1euJQ (10921E+57) 2016. 4. 5. 오후 7:58:59쉅 다녀와서 답레달마
잠시 -
485 카인 허스트 (88401E+54) 2016. 4. 5. 오후 8:00:33앙녕 캡틴!
-
486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8:04:49>>482
만약 그걸로 낚시대 사면, 물고기는 더 잘 잡히고, 더 잘 잡히니까 더 좋은 낚시대를 사고, 더 좋은 낚시대니까 더 잘 잡히고, 더 잘 잡히니까...(이하생략)
그렇게 되면 이 스레가 낚시 스레가 되버렷! -
487 ◆0tNar1euJQ (10921E+57) 2016. 4. 5. 오후 8:10:56댁들이 잡은 쉬나브루누아는 상업용이 아닌 자생물체 .
상업적 가치는 그리 높지 않다 . 팔면 얼마 안나오니 알아두길 .
-
488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8:17:28그렇다면 캡틴!
카인은 그냥 시장에 쉬나브루아 사러 갈래! -
489 애쥬라주 (83419E+55) 2016. 4. 5. 오후 8:26:20그렇군요, 그냥 무기학 교수님께 드리는 용도로 해야겠군요.
-
490 애쥬라주 (83419E+55) 2016. 4. 5. 오후 8:27:06카인주 우리 어제 일상 이을까요?
-
491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8:30:19좋아요. 어디었더라?
-
492 애쥬라주 (83419E+55) 2016. 4. 5. 오후 8:35:38>>491 카인주가 이어오실 차례있던거 같은데요?
-
493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8:37:34>>264
저쪽이 맞았는지 애쥬라가 긍정의 답을 해왔다.
"아니. 그다지 가본적 없어."
그다지 돈이 없었으니까.
"그러고보니 물고기하나 사보러 가려는데. 줄 사람이 있어서."
아니 거북이던가...? -
494 셀레네 에덴기엘라 (50908E+55) 2016. 4. 5. 오후 8:39:48낙원의 달!
-
495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8:43:11셀레네주 안녕!
>>493
카인 - 애쥬라 -
496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8:45:16문득 생각나서 시트를 봤는데 우리 여성진들은 멜리사를 빼면 모두다 160이하네.
다들 여동생같은 느낌이다! -
497 셀레네 에덴기엘라 (50908E+55) 2016. 4. 5. 오후 8:55:29>>496
최단신은 셀레네죠!
..맞던가. -
498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9:01:45최장신은 우리 스레 최고의 육체파 조 온(184)
리온 키는 묘사 안되있지만...
최단신은 셀레나(140이하) -
499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9:10:24애쥬라주? 있어요?
-
500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후 10:18:34갱신
-
501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10:19:58안녕 조온
-
502 애쥬라 - 카인 (83419E+55) 2016. 4. 5. 오후 10:27:19"그런가요."
카인을 보니 학생들의 사정이 비슷비슷한 모양이다. 시장으로 가는 곳으로 부지런하게 걸어가다가 들려오는 카인의 목소리에 최근 낚시를 통해 낚은 물고기를 떠올렸다. 이름이 길고 복잡해서 그냥 물고기라고 부르고있기는 하지만 실제 이름은 쉬나브루누아. 물고기 주제에 이름이 이리 고급진건지. 그래도 통통한 몸집이 꽤나 먹음직스럽게 생기기는 하였다. 내가 먹을게아니라 무기학 교수님께 드릴 뇌물이지만.
"선물로 물고기라.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드릴건가요?"
알고보니 카인도 무기학 교수님께 드릴 물고기를 구입하다거나.
//죄송합니다. 8ㅁ8 말도 없이 사라져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
503 카인 - 애쥬라 (88401E+54) 2016. 4. 5. 오후 10:42:05"아픈 사람한테 줄거다."
왜 주고 싶어졌냐 라는 의문이 내게 떠올랐다.
"이름이 쉬나브루아 였나. 그 물고기가 몸보신에 좋다던데."
"아픈 주인을 위해 일하는 거북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
504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후 10:43:42리갱
-
505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후 10:44:03(물고기에 흥미가 없는듯 하다.)
-
506 카인 주 (88401E+54) 2016. 4. 5. 오후 10:45:48>>505
카인 : 이게 남자한테(육체 강화적인면으로) 그렇게 좋대.(소근소근 -
507 조 온 (55744E+50) 2016. 4. 5. 오후 10:47:09>>506
조 온:(그래도 관심이 없는듯 하다.) -
508 카인주 (88401E+54) 2016. 4. 5. 오후 10:58:08수련덕후인 조온은 관심있을줄 알았는데.
-
509 ◆0tNar1euJQ (59781E+60) 2016. 4. 6. 오전 10:19:56헬로 에브리바디
하베르 부화중 . . . . -
510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전 10:21:27안녕
-
511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전 10:29:48카인허스트 에피소드 생각중인데 레이가 너무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2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12:26:25에덴기엘라의 셀레네.
이름은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 성은 기독교(에덴) -
513 애쥬라주 (03694E+55) 2016. 4. 6. 오후 3:57:26하베르 부활...! (두근
카인주 어제 그만 또 사라져버렸네요... 오늘 학원들 다녀와서 이을게요! -
514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3:58:49애쥬라주 힘내여!
-
515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4:04:58다들 안녕
-
516 ◆0tNar1euJQ (59781E+60) 2016. 4. 6. 오후 4:57:55>>511 레이는 직접적으로 개입 x .
자기 할일도 바쁠텐데 뭐 . -
517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5:16:47낙원의 달!
리갱! -
518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5:17:32>>516
대체 뭘할건데... -
519 세라플리 (67251E+60) 2016. 4. 6. 오후 5:29:21폭탄을 만들었으니 이제 전기톱을 만들자!
-
520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5:34:52>>518
222...
..힘내라아아...
>>519
요술봉 기대해도 되나요. -
521 카인주 (96742E+59) 2016. 4. 6. 오후 5:54:37다른거 다 짤만한데 레이가 신경 쓰여서 에피를 못 짜겠어!
레이!
레이는 대체 뭐 할건데에에에에
자기 할일이라니 그게 뭐야아아
>>520
힘내겠어 으아앗! -
522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6:27:42갱신!!!
갱신 갱신!!!!!!! -
523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6:28:17그리고 일상 구함
근데 오늘 스레 사람들 중에서 나만 쉬어서 일상 없을 듯!!! 혼돈! 파괴! 망각! -
524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6:36:44그럼 나랑 일상할까.
-
525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6:46:03(팝콘 와작와작
-
526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6:53:20흠. 시현주~
-
527 일레니엘 라 페니체 (77454E+57) 2016. 4. 6. 오후 7:13:49모의고사의 레냐.
-
528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7:24:47레니아주 안녕
-
529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7:26:56안녕하세여!
-
530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7:31:43셀레네주도 있었구나.
-
531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7:32:14시현주가 아무래도 일이 있는 모양인데... 8시부터 일상을 구하겠어.
일상 가능한사람? -
532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7:33:34(손흔들)
-
533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7:51:27왔다!
일상할사람?
셀레네 인가? -
534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8:07:56으음.
-
535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8:08:42(뒹굴뒹굴
-
536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8:14:03셀레네주 안녕
-
537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8:21:06일이 있는 건 아님.
-
538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8:23:57시현주도 어서왕.
그냥 일상은 할려는 사람이 없나. -
539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8:29:42선레를 주신다면
일상을 돌려드리죠.
(5만함) -
540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8:33:55치킨을 먹고 있을 뿐.
-
541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8:34:20>>540
(부럽... -
542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8:35:57매운간장!!!!!!!
염념 -
543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8:36:08>>539
그렇다면 선레의 기다림 좀 쬐끔만 하거라!
>>540
뭐야. 대형사태가 있었잖아. -
544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8:37:12배경 그림은
있으면 글이 잘 안보여서 불편한데 없으면 허전(..) -
545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8:37:46근데 양념이라고 오래된 기름을 썼는지 튀김옷이 좀 역함.
다음엔 다른 데서 후라이드로 시켜야지. -
546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8:37:49수련장에서 수련을 하고 있다.
적당히 육체훈련을 한뒤 발도 연습.
아주 조용하게 있다가... 뽑아 휘두르고 연격후 다시 거짓 발도 자세.
그렇게 계속 발도의 집중력과 타이밍 잡기를 수련 하고 있었다. -
547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8:38:41>>544
배경이 다른색이면 몰라도 하얀색이면 읽기가 힘들어...
파란색은 읽기 쉬웠는데. -
548 애쥬라주 (13804E+58) 2016. 4. 6. 오후 8:44:33저도 치킨 먹었지요. 일단 카인주가 셀레네주랑 돌리고 계시니 저는 다른분을 구해볼까요.
-
549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8:46:51애쥬라주 안녕.
시현이랑 돌리면 되겠넹 -
550 애쥬라주 (13804E+58) 2016. 4. 6. 오후 8:50:57카인주 안녕하세요!
시현주 계시려나요? -
551 셀레네 - 카인 (0809E+58) 2016. 4. 6. 오후 9:08:31//선레를 못보고 있었..
나는 독자가 아니라 작가. 그러니, 손에 펜을 쥐고 글을 써야해. ...응. 그래야해. 그런데,
지금은 펜이 없는 걸. 이 책에 평범한 펜으로는 안될 것 같고, 아마 세트인게 있을 것 같다고는 생각해봐. 쓰고 싶은 이야기도 있어서, 계속 책을 뒤적이며 찾고는 있는데 보이지 않네... 으응. 기다리다 보면 될 것 같지만... 얼른 써보고 싶은걸.
캐터펠리카에서 계속계속 책에서 펜을 찾아보다가 책을 덮고 움직여. ...일단 나중으로 하자. 지금은 다른 걸 먼저. 응.
..아 그런데 사람을 만났어. 아는 사람이야. 응.
"안녕. 킨." -
552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9:14:58조용히...
고요히...
하다가 갑자기 깨졌다.
"안녕."
셀레네다.
수련도 어느정도 한거 같고. 오늘은 여기까지.
여기에 있는거라면... 셀레네도 수련하러 온건가?
"너도 수련하러 온건가?" -
553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9:17:52있음.
-
554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9:18:15(벌써 삼십 분이 지남)
(불편) -
555 셀레네 - 카인 (0809E+58) 2016. 4. 6. 오후 9:21:07"응. ..근데 방해한거야?"
품안 가득 책을 껴안고 킨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어. ..으응. 방해한걸까. 조금 미안해지네. 집중하던 것 같았는데.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미 늦은 거니까. 후회는 그걸 하는 시점에서 이미 늦은 것이라고 읽었어.
수련하러 온 건 맞으니까. 몇 걸음 뒷걸음질 치고서 책을 펼치고 폰과 디오를 불러와. 늑대와 사냥꾼. ....으응. 솔직히 상성관계네.
으르렁 거리는 폰의 목덜미 부분을 살살 쓰다듬어줘.
"나, 소환사니까. 혼자 싸우는게 아니니까 여러가지 합을 맞추는 걸 시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응. 그래서. 수련장으로 왔다고 말해. ...안물었지만. 응. 나, 말 많으니까. -
556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9:38:34"그래 방해 됬다."
...아니 말실수를 했다.
"하지만 곧끝날거였어. 신경쓰지마. 5분 먼저 끝나냐 늦게끝나냐 정도였으니까."
그때 셀레네가 늑대와 인간 하나를 소환했다.
"그게 네 능력이었지. 소환."
늑대와 사냥꾼.
언제나 서로 싸울 완전 앙숙관계로군.
"이야기는 잘 써가고 있나?" -
557 셀레네 - 카인 (0809E+58) 2016. 4. 6. 오후 9:45:53"...응. 미안."
추욱, 하고 쳐지는 기분이야. 아마 나한테 귀나 꼬리가 있었다면 기분이랑 같이 아래로 아래로 쳐졌겠지. 응.
곧 끝났을 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응. 그래도... 응. 아마도 여전히 난 축 쳐져있을거야. 표정은 아마 평소보다 조금 어둡지 않을까.
..아마도. 응. 나 표정변화가 없다는 말 자주 들으니까.
"응."
고개를 끄덕여."
"아니."
고개를 가로저어.
"펜이 없어서, 글을 못 써."
쓰고싶은 이야기는 있어. 응. 사실 반은 일기와 같은 이야기지만, 정말로 쓰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있어.
..하지만 펜이 없네. -
558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9:58:35아 약간 말실수 한것 때문에 양심이 찔리는데.
기억해두자.
말은 내뱉기전에 생각해라.
셀레네는 계속 우울해 보인다.
늑대와 사냥꾼은 여전히 서로 앙숙채로 으르렁되는듯하다.
"펜? 펜이 있어야 이야기가 써지는건가."
"그럼지금껏이야기는 어떻게 쓰여진거지." -
559 셀레네 - 카인 (0809E+58) 2016. 4. 6. 오후 10:09:29고개를 살레살레 저어서 우울함을 떨쳐내려 해. 응. ....응. 내가 잘못한 거니까.
계속 디오를 향해 으르렁거리는 폰이랑 무시하는 듯 하면서 날카로운 눈으로 폰을 바라보는 디오를 보며 조금 아련해져. ...저기, 우리 협력해야하는데.
폰의 머리와 목덜미를 쓰다듬어주면서 진정하라고 해. 진정진정. 디오로 진정해.
"적어내리는 건."
응. 적어내리는 건 펜이 있어야하지. 킨이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어떻게 쓰여진거냐고 물어서 고개를 갸웃하다 아. 하고 대답했어.
"내가 적어내리는 이야기는 나의 삶. 내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이야기는 쓰여져. 기억되는 것 만으로도 나는 이야기를 적어내리는 거야."
"그래도 펜이 필요한 이유는 그걸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이야. 그걸 이야기로 남겨, 훗날에 찾아 읽고 웃을 수 있기 위함이야." -
560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10:17:50"기억 되는것만우로 이야기가 된다. 그래 그건 말이 되는군. 전승같은건가."
말과 말로서 내려오는 이야기 같은 것 같은갈 말하는건가보다.
...사냥꾼에게 으르릉대는 늑대를 보자니 별로 좋지는 않은 생각이 든다.
어두운 생각이든다.
주인을 무는 개.
그리고 그 개를 처단 하는 주인.
... 생각하지 말자.
"한번 서로 싸우게 하는건 어때."
"저런식으로 있는것보다 아예 싸워서 서열을 정하게 하면 오히려 안 싸운다던데. 개나 늑대들은 그런다더군." -
561 셀레네 - 카인 (0809E+58) 2016. 4. 6. 오후 10:24:19"응. 이야기들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기록되는게 많아. 특히 동화 같은 거. ...하지만 이건 좀 다르려나."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게 아니고, 나만이 아는 이야기니까. 으응. 그래도 펜을 찾아내면 나는 나의 이야기를 전부 적어서, 그려서 내보일테니까.
총을 장전하는 모양의 디오를 톡톡 치며 안된다며 도리질해. 으응. 역시 상성이 좋지 않은걸까.
이야기에서, 맹수를 헤치우는 건 대부분 사냥꾼이니까. 빨강망토도 그렇고. ...하지만 여기는 동화가 아닌걸. 응. 사이가 좋으면 좋을텐데.
"야만적이네."
나는 꾸밈없이 말했어. ...절대로 아까 방해라고 한 것 때문에 조금 화가나서 그런 거 아니니까.
폰은 몰라도 디오는 개과동물도 아니고. ...게다가 싸우다가 잘못하면 좀 더 사이가 나빠질지도 몰라서. 그래서 안돼.
"잘못하다가는 둘 다 크게 다치고, 사이가 더 나빠질수도 있으니까." -
562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10:32:06"비슷 하겠지."
샐레네는 전래동화같은것이 되는건가. 무슨 이야기 일지 가늠이 안 간다.
"야만적이지. 그래서 늑대에게는 더 잘 통하겠지."
"늑대는 말을 할 지능이 있는게 아니니까. 아니 이야기라 다른가?"
이야기이면서 다치기도 하는건가.
"이야기가 다치면 다시 치료도 해야하나." -
563 셀레네 - 카인 (0809E+58) 2016. 4. 6. 오후 10:39:22"응 달라."
고개를 끄덕여. 응. 다른걸. 폰은. 나의 늑대는.
....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맨 처음에 폰을 불렀을 때 폰이 나를 공격했던 게 생각나지는 하지만. 달라. 응.
"꼭 이야기라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나의 늑대니까 달라. 어린 왕자의 여우처럼. 장미처럼. 응. 소중하니가 다른 거야."
말도 할 수 없지만, 다르지만, 소중하니까. 소중한 친구의, 동료의 상처입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은게 당연하잖아?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는지 바닥에 배를 대고 눕고서는 크게 하품을 하는 폰의 털을, 꺼낸 빗으로 빗어주며 말해.
"응. 치료를 해야해. ...아마도 동심은 상처입은 것을 거부하는 모양이야."
어느 동화에서는 사람으로 음식을 만들기도 하면서. 나는 투덜거렸어. -아무렇지 않게 잔혹한 예시를 들며 투덜거리는 소녀의 모습인 기묘할지도 모른다.- -
564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10:49:12ㅁㄴㅇㄹ
늦었던 것에 후회 -
565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10:53:22그래. 저것은 늑대가 아니라 이야기 이다.
"멋진 늑대군."
이상향으로 만들어진 늑대같다.
늑대지만 절대 늑대는 아닌, 사람이 가장 사랑할만한 늑대.
이상향은 언제나 모순적이다.
"그런데 두개다 네가 만든이야기가 아닌가? 사냥꾼과 늑대는 왜 서로 안 좋아하지?" -
566 셀레네 - 카인 (0809E+58) 2016. 4. 6. 오후 11:01:41"폰은 멋진 늑대야."
폰의 털을 빚어주며 고개를 끄덕여. ...디오가 한숨을 쉬네. 으응. 머리 빗어줄까? 하고 물어보니까 고개를 가로젓고는 대충 주저앉아. ...으응...
"으응.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등장인물이야. 빨강망토, 아기돼지 삼형제, 양치기 소년, 백설공주, 그리고 다른 많은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에서 불러온 아이들이야."
"아직, 나는 내가 만든 이야기에서 아이들을 불러낼 수는 없는걸. 본래 있던 이야기에서만 불러낼 수 있어. ..으응 아마도."
응. 그건 분명 아주 멀거나, 아니면 조금 먼 미래의 일. 내가 만들어 낸, 적어내리고 그려낸 이야기에서 어느 인물. 혹은 동물을 불러올수 있는 건 미래의 일이야.
...본래 있던 것이라면, 아마 용도 불러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으응. 그것도 약간은 먼 미래의 일이네.
"게다가 사냥꾼과 늑대는 서로 적대하는게 기본이니까. 대중적인 이미지라는 그런 거라고 생각해. 나는."
책을 많이 읽어서 이제는 어려운 말도 잘 쓸 수 있어. ..라고 생각해봐. 적대라던가, 대중적이라던가. -
567 셀레네 (0809E+58) 2016. 4. 6. 오후 11:04:26등장인물을 부르는 것이 아닌 동심, 이야기를 불러내는 거지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거라고 합니다! (설명충)
사실 저도 셀레네의 능력이 정확히 뭔지 몰라서 설명 힘들어요! 으앙! 순수한 아우라 속에 뭐가 있는데!! -
568 조 온 (22525E+53) 2016. 4. 6. 오후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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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셀레네 (0809E+58) 2016. 4. 6. 오후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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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11:20:32약간 고민하면서 적느라 시간 걸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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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11:23:28"그런가. 존재한 이야기인거군."
셀레네의 말을 다시 되새기며 말했다.
"그게 존재한 이야기를 부르는거라면... 너가 상상하지 않은 이야기도 나오는건가?"
세계의 인식에 영향을 받는건가?
"만약 세상이 늑대와 사냥꾼은 친하고 잘노는 존재였다고 인식하고 모든 이야기가 그렇게 표현 했다면?"
"그랬다면 늑대와 사냥꾼은 친했을까?"
"아니면 반대인건가... 너가 사냥꾼과 늑대가 대립하는 이야기를 본적 없다면, 아니면 그렇게 생각안한다면 늑대와 사냥꾼은 안 싸울까?" -
572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11:27:34만약 셀레네가 한치의 의심없이 늑대는 사냥꾼과 친구라고 인식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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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11:27:44아 조온주 어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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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시현주 ◆43MTaDZrig (00131E+59) 2016. 4. 6. 오후 11:42:49우리는 모두 친구야. 이건 포켓몬스터 주제곡에서도 밝혀진 사실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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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카인주 (4054E+57) 2016. 4. 6. 오후 11:46:07그렇구나! 우린 산에서 들에서 때리고 뒹굴고 사막에서 정글에서 울다가 웃다가 하는건가!
-
576 셀레네 - 카인 (0809E+58) 2016. 4. 6. 오후 11:51:01"응."
세계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고, 동화가 있으니까. 많은 것들을 부를 수 있어. 단두대라던가. ..응. 무서워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상상하지 않은 이야기라는 건 잘 모르겠어. 내가 상상해서 나온 거니까. ...음..
"아무리 있다고 해도. 내가 모르면 부를 수 없을거야. 응."
그러니까 아는게 중요하다는 거. ...라고는 생각하지만 으음.
"...사실 상관 없는 걸지도. 응."
음.
"그렇네. 사실 내 생각이 문제일지도. 그야, 편하게 등장인물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내가 부르는 건 동심이나 이야기나, 그런 것이고."
전에는 동그란 공에 눈같은게 달렸을 뿐인 아니도 불렀었던 걸 보면. 사실 상관 없는 것일지도 모르겟어. 응.
이 쪽으로 고민을 해보면 뭔가 나올지도 모르겠네. 으응. 킨한테 고마워해야할 것 같아. -
577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11:51:37사실은 정말 상관 없는걸지도요.
...막 이상한 구형의 무언가도 소환했었고. -
578 조 온 (22525E+53) 2016. 4. 6. 오후 11:51:46셀레네는 눈망울이 귀여워.
(뜬금포 -
579 셀레네 에덴기엘라 (0809E+58) 2016. 4. 6. 오후 11:53:44>>578
..?
...분홍색 눈은 예쁘죠! -
580 카인 - 셀레네 (4054E+57) 2016. 4. 6. 오후 11:56:12"그럼 서로 진짜 죽도록 싸움나는 일 나기전에 열심히 해봐야겠네."
통제되지 않는 힘은 주변을 갉아먹을것이다.
이것은 잘 알지.
"그 이야기가 너의 인식에서 나온건지 아니면 이야기를 아는 사람의 인식이 모여서 만들어낸건지."
"어쩌면 둘 다반반씩 영향을 주는거 일수도."
"써내려가는 이야기가 주가 되면... 어찌 될지 많이 궁금한데."
저 사냥꾼...
왠지 사냥꾼을 보니까 한 녀석 생각난다.
그냥 명칭만 같은거지. 상관없어.
"저 늑대 만져봐도 되나?"
갑자기 무득 만져보고 싶어졌다. -
581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전 12:10:26"싸우지는 않을거야. 동료라는 건 알테니까. 응. 폰은 똑똑한걸. ....? 뭔가 어감이 이상해."
키우는 강아지를 가리키며 우리 강아지는 똑똑해서 물지 않는다는 말을 한 느낌이야. ...폰이 나를 올려다 보는 걸 조용히 시선을 피해.
으응. 나, 심한 생각 않했으니까. 응. 디오가 피식 하고 웃는 걸 듣고 또 시선을 피해..
"이런 아이도 나오는 걸 보니까, 중요한 건 내 상상이 아닐까."
양 손을 모은 곳 위에다가 작은 공을 닮은 아이를 소환해. 정찰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 새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작은 구체에 상황 파악을 위한 눈만 작게 달린 귀여운 무언가. ...이런 아이가 나오는 동화가 있던가? 으응. 글쎄..
손바닥 위에서 굴러다니는 아이를 바라보다 소환을 취소하고 아우라를 회수한 뒤에 킨을 바라봐.
"..아마 그러면, 응. 잘은 모르겠지만, 굉장해지지 않을까."
고개를 갸웃하면서 말해봐. 응.
"...으응..잠깐만."
하품을 하던 폰을 쓰다듬으며 킨이 적이 아니고, 좋은 사람이고, 아무튼 막 좋다는 걸 말해봐. ...시큰둥한 것 같지만. 알아 들은 것 같아.
으응, 폰은 조금 사나우니까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네. 응. 폰의 목덜미 쪽을 살살 쓰다듬어주며 킨을 올려다보며 작게 고개를 끄덕여봐. -
582 셀레네 에덴기엘라 (52096E+59) 2016. 4. 7. 오전 12:11:01사실 셀레네의 소환능력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저도 모르고 셀레네도 모르고 오직 레주만 아십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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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셀레네 에덴기엘라 (52096E+59) 2016. 4. 7. 오전 12:16:23셀레네주는 죄송하지만 이만 자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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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카인 - 셀레네 (1324E+58) 2016. 4. 7. 오전 12:19:56"저녀석 웃는것도 하는군."
리온의 인형이랑은 완전 다른데?
... 저 능력이 있었다면.
무언가 바뀌었을듯 한 생각이 든다.
셀레네는 손위에 무언가 소환했다.
"눈이..라. 그럼 눈만 덩그라니 있으니까 눈덩이군."
하. 하. 하.
셀레네에게 늑대를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자 잠시뒤 준비를 하더니 된다고 했다.
...
머리 위에 손을 턱 얹었다.
"..."
그리고 폰의 눈을 계속 빤히 쳐다봤다. -
585 카인주 (1324E+58) 2016. 4. 7. 오전 12:33:04잘자요 셀레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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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1:12:29에덴기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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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0tNar1euJQ (80155E+59) 2016. 4. 7. 오후 2:44:25>>577 상관엄뜸 .
세간에 퍼진 동화 내용이 사막에서 정글에서 웃다가 울다가 똥싸다가 뭘 하던가 상관없이
' 셀레네가 불러낸 소환물 ' 은 순수하게 셀레네의 아우라를 먹고 살아가며 셀레네가 내리는 명령에만 따르며 살아간다 .
세간의 인식과는 완전히 격리된 존재들이 바로 소환물 . -
588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2:46:44>>587
아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다만 셀레네가 동화의 영향을 상당히 받아서(...
저렇게 소환수들이랑 노는 것 괜찮나요? 막상 하고 나서 전전긍긍했었.. -
589 ◆0tNar1euJQ (80155E+59) 2016. 4. 7. 오후 2:52:42>>588 놀아도 상관 ㄴㄴ
저 소환물들은 자신을 만든 , 자신들의 입장에서 보면 창조주인 셀레네 에덴기엘라의 명령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 . 이게 그들의 룰이거든 .
간혹 저번의 늑대처럼 말 안듣고 너를 만만하게 보는 존재들이 몇 있을 수는 있다 - 이건 셀레네보다 순수한 아우리 보유량이 많거나 전투력이 더 높은 경우 - .
그럴 땐 소환 해제를 하거나 , 그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거나 아니면 ' 괜히 지랄거리지 말고 내 말들어 시캬 ' 를 시전해도 ㅇㅋ ( 캡틴이 비속어써도 되는거야 ( 몰라 임마 클레임 들어오면 그때 바꾸면 되지 Xiang
가끔 열혈넘치는 소환사들은 늑대나 호랑이 같은 맹수 소환물이 말 안들으면 리얼파이트로 후두려패서 복종시키기도 해 . -
590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3:10:06후두려 패섴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레네는 무리! 약한 소녀랍니다!
소환수들 끼리 관계 형성하거나 소환수마다 성격 설정하는 것도 재미있겠...크흠.
'있던 걸 소환한다'기 보다는 '만들어서 불러낸다'네요. 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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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리온 드 데니스 (70031E+63) 2016. 4. 7. 오후 3:13:16리온주 갱신. 오늘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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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0tNar1euJQ (41279E+58) 2016. 4. 7. 오후 3:25:20곧 강의시작이군 . 하나만 일러두도록 하지 셀레네주 리온주 .
자기 인형과 책을 한 번쯤은 아주 자 ~ 세히 , 처음부터 끝까지 면밀히 관찰해보도록 .
테스트에 쓰면 장문으로 남겨주지 .
이젠 감잡을때도 되지 않았나 ? -
593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3:39:23(감을 잘 못잡음(바보
다냐오세요!
그리고 늦었지만 어서오세요 리온! -
594 카인 - 셀레네 (1324E+58) 2016. 4. 7. 오후 3:54:35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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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셀레네 에덴기엘라 (52096E+59) 2016. 4. 7. 오후 4:04:10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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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0tNar1euJQ (41279E+58) 2016. 4. 7. 오후 4:06:37오늘은 기필코 수업 올린다 반드시 .
하베르 부화 글은 오늘 저녁에 올릴게요 .
셤기간이라 그런가 딥따 바쁘구만 . -
597 이름 없음 (58155E+59) 2016. 4. 7. 오후 4:44:52진짜 궁금한데, 셀레네 책은 평범한 나무로 만들었어요? 도대체 뭘 어떻게 만들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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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4:49:28>>597
222222..
도대체 뭘로 어떻게 만든거죠. -
599 카인주 (1324E+58) 2016. 4. 7. 오후 4:57:51평범한 책이었는데 셀레네의 아우라가 스며들기 시적하자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가 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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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5:09:45>>599
가능성 있어요!
...뭔가 요괴가 생각나지만! -
601 일레니엘 라 페니체 (39136E+51) 2016. 4. 7. 오후 5:29:02레냐가 아우라 한번 읽어볼까? 책이랑 소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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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일레니엘 라 페니체 (39136E+51) 2016. 4. 7. 오후 5:31:17그리고 저 책, 마흐리그넷 갈아서 만들었다고 해도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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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5:35:48>>601-602
오오 부탁드릴게요...! ...뭐가 보일까 엄청 궁금.
...222...그럴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섭.. -
604 카인주 (80776E+62) 2016. 4. 7. 오후 5:51:20어쩌면 귀여운 정령이 떠다닐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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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5:56:03>>604
무기정령? -
606 카인주 (32864E+56) 2016. 4. 7. 오후 6:27:38>>605
책이 Fairytale 이니까 요정일수도? -
607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6:32:09>>606
오옹
그렇다면 이왕이면 남ㅋ(쿨럭 -
608 카인주 (32864E+56) 2016. 4. 7. 오후 6:37:51책은 원래 셀레네가 갖고 있던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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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6:52:22>>608
셀레네의 10살 생일선물로 받은 겁니다. 생일날 직접 서점으로 가서 고른 걸 샀다는 설정. -
610 카인주 (90917E+62) 2016. 4. 7. 오후 7:07:37부모님...!
대체 무슨 상점에 대려가신겁니까...! -
611 리온 드 데니스 (70031E+63) 2016. 4. 7. 오후 7:08:56일상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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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카인주 (1324E+58) 2016. 4. 7. 오후 7:31:2520시에 일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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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카인주 (1324E+58) 2016. 4. 7. 오후 8:14:01왔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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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8:57:06그리고 아무도..(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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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카인주 (1324E+58) 2016. 4. 7. 오후 9:04:00없었..(후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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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9:05: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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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카인주 (1324E+58) 2016. 4. 7. 오후 9:07:11하던거... 이을..(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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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셀레네 (52096E+59) 2016. 4. 7. 오후 9:17:26네 이어올게여.
개인의 편의상 소환수들의 모습은 셀레네의 바람대로 변화 한 뒤로 해도 괜찮나요?
백색의 늑대와 소년 사냥꾼! -
619 카인주 (1324E+58) 2016. 4. 7. 오후 9:21:11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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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후 9:30:39"응. 잘 웃지는 않지만 웃는 모습은 예뻐서 좋아해. ...?"
몽롱한 표정으로 말을 한 백색의 소녀는 부드러운 분홍빛 눈을 의아함으로 물들였다. 그 이유라치면, 그녀의 옆에서 그 말을 듣고 한숨을 내쉰 소녀와 비슷한 백색의 소년 탓일테지. 사냥꾼의 복장을 하고서, 어깨에 사냥용 라이플을 매고 있는 푸른 눈의 소년. ..동화의 사냥꾼이라 치면, 털이 북실북실한 중년 남성임이 보통인데. 소녀의 취향이나 바람이 섞여버려 이런 모습을 취하게 된 것이 아닐까 예상한다.
아무튼 어딘가 미묘하게 소녀와 닮은 탓에, 앳된 소년인 탓에 남성다운 묘사보다는 여성스러운 묘사가 어울리는 소년 사냥꾼은 그게 불만인지, 하지만 그래도 직접 뭐라할 수 없는지 한숨을 내쉬는 것으로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였다.
"....으응. 킨. 방금 그 말의 의미는 뭐야?"
고개를 갸웃하는 소녀와 한심하다는 눈을 한 사냥꾼과 관심 없는 백색의 늑대 하나.
어쩌면 소녀도 모른척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모른척이라면 그것이 배려일지 무시일지. ...어쨌든 원인은 당신이니.
백색의 늑대는 자신의 머리에 낯선 손이 올라오자 움찔 하다가 감고 있던 눈을 떠, 선명한 금빛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이를 들어내었다. ...만, 옆에서 그 주인되는 소녀가 그 등을 쓰다듬어주며 뭐라뭐라 말하자 어딘가 불퉁한 모습으로, 눈을 감고 당신의 손을 그대로 두었다. ..허락이라면 허락이니 마음껏. -
621 시현주 ◆43MTaDZrig (19311E+60) 2016. 4. 7. 오후 9:46:18미소년 사냥꾼... 거대한 늑대... 이건 팔린다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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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애쥬라주 (58155E+59) 2016. 4. 7. 오후 9:48:25좋은 조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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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카인 - 셀레네 (1324E+58) 2016. 4. 7. 오후 9:50:48웃는모습이 좋다...
그런데 저 사냥꾼은 남자인가 여자인가.
"저녀석은 여자인건가?" 사냥꾼을 가르키며 말했다.
아무래도 농담은 이해하지 못한거 같다.
"그냥 농담. 저녀석 보고 웃으라고 한 말이었다."
유머감각 없는녀석. 나도 거의 웃진 않지만.
늑대는 셀레네 말을 잘 들었다.
잠시 으르렁 대긴 했지만.
이래서 리더없는 늑대란...
내 말은 어차피 안 들을거 같으니 손을 땐다. -
624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후 9:51:04>>621-622
...?!
..어서오세여?! -
625 애쥬라주 (58155E+59) 2016. 4. 7. 오후 9:52:27뭐 저는 미소년보다는 곰상의 아저씨가 좋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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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후 10:03:00"..응? 아. 아니... ..안돼. 진정해 디오. 응."
당신의 말에 의아한듯 고개를 기울이던 소녀가, 그 말의 뜻을 이해하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사냥꾼은 분명한 소년이었으므로. 사냥꾼의 성별이 남성임을 제대로 말하려던 소녀는 들려오는 총의 장전음에 몸을 돌려 사냥꾼을 바라보더니, 진정하라며 사냥꾼을 잡고 도닥였다. 어깨에 매고 있던 총을 손에 쥐고 무표정한 낯으로 총을 장전하는 모습은 자칫하다가는 정말로 당신을 향해 발포를 하였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모른 척 해준건데. 응."
바나나를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와 다른 게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는 말장난이었다고 생각한다. 소녀는 당신에게 정말로 미안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아저씨개그를 들은 느낌이었다고 생각하였다. 당신을 배려하여 말로는 하지 않았지만.
현재 따지자면 백색 늑대의 리더는 소녀라고 생각되지만. 평범한 늑대는 아니고, 아마도 소녀의 상상력이 발휘되어 현재의 모습을 하게 된 것 같으니 리더가 있더라도 행동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는 늑대의 습성에 대해 잘 모르니까.
당신이 손을 떼자 고개를 가볍게 털어버린 늑대는 슬금슬금 걸어 소녀의 옆에 자리에 엎드려 누웠다. -
627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후 10:06:45저는 개인적으로 소년이 더 좋아서요! 청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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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애쥬라주 (58155E+59) 2016. 4. 7. 오후 10:10:59소년도 좋죠, 하지만 역시 아저씨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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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조 온 (92595E+54) 2016. 4. 7. 오후 10:15:51갱신 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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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카인 - 셀레네 (1324E+58) 2016. 4. 7. 오후 10:21:12감정도 있고 그냥 사람인거 같다.
"그래. 미안하다."
그리고 화도 잘 낸다. 아마 여자라고 오인하면 화를 잘내는 성격으로 셀레나가 생각한걸까.
늑대는 그냥 큰 개인거 같다. 때때로 흉폭하지만 말은 잘듣는개.
셀레네의 능력은 잠재력이 엄청 깊어 보인다.
상상만으로 이루어진 이상향에 가까운 존재의 소환.
모른척을 해준거라고 들으니 내가 눈치 없어서 어색한 분위기다.
별로 재미없는 농담이긴 하다.
"그래. 알아채지 못했군."
어색해라.
오늘따라 많이 말이 서로 어색하게 되는거 같다. -
631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후 10:41:14소년 사냥꾼은 혀를 차고서는 사냥용 장총을 다시 어깨에 매고서는 푸른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아마도, 사냥꾼이 저런 성격으로 되어있는 건 그녀의 영향도 큰 것은 확실할테지. 그들은 그녀의 이야기. 그녀가 불러낸 이야기. 소녀의 영향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의 발치에 배를 대고 누워버린 하얀 늑대를 약간의 애정이 서려있는 눈으로 바라보던 소녀는 무릎을 굽히고 쭈그려 앉아 그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었다. 자신의 주인의 손길인 탓일까, 늑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응. 그러네."
소녀는 담담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말에 긍정하였다. ...아직 어린 소녀의 속은 결코 넓지 못하다. 그녀가 불러낸 그녀의 아이들이라면 모를까, 따지자면 친구인 당신이 상대라면 소녀는 그다지 자비롭지 못한 것 같았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그녀는 아직도 당신이 말했던 방해라는 말을 담아두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다음번의 만남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으응.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킨은 어떤 동물을 좋아해?"
소녀는 문득, 그녀의 늑대를 소환하기 전에 시행착오같은 것으로 불러내었던 작고 귀여운 아기 늑대를 떠올리며 질문하였다. -
632 카인 - 셀레네 (1324E+58) 2016. 4. 7. 오후 10:57:11소녀같이생긴 소년사냥꾼은 일단은 참는듯한 느낌이다.
다행이도.
셀레네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인데 별로 싸우고 싶진 않다.
어쩌면 어색하게 계속 이어질뻔 하다가 셀레네가 질문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동물은 무엇일까.
새가 떠올랐다.
...까마귀?
"아마도 까마귀." -
633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후 11:07:22"까마귀?"
소녀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까마귀. 까마귀. 익숙한 이미지로는 마녀의 친구. 불운의 상징. 어느 곳에서는 행운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하지만 소녀는 거기까지는 잘 알지 못하였다. 그녀는 어디까지나 이야기로써 알 뿐이니. 전에, 악마를 소환할 것 같았을 때 까마귀가 나왔었기도 하였던가. 하고 생각한다.
그런건 사실 큰 상관이 없는 것일테지만. 아무래도 오늘의 훈련은 안될 것 같아, 소녀는 사냥꾼의 늑대를 돌려보낸 뒤에 홀로 당신을 마주하였다. 아직, 아우라는 괜찮다.
"그렇구나."
소녀가 책을 펼쳤다. 끝이 없이, 언제까지고 펼쳐질 책을 펼쳐 이야기를 떠올린다. 검고, 작은 새. 울음소리를 내는 마녀의 친구. 묵빛 까마귀.
그녀의 바람대로 나타난 까마귀가 까악거리는 소리를 내며 당신의 주변을 날아다니다 들어올린 소녀의 팔에 자리를 잡았다. ...무겁지만 소녀는 티를 내지 않았다. -
634 카인 - 셀레네 (1324E+58) 2016. 4. 7. 오후 11:15:32"그래. 지혜의 상징이지."
나는 그렇게 기억하고 있다.
정말로... 지혜로운 새의 상징.
"미안하다..."
까마귀를 향해 작게 한마디 했다.
그러나 이 사과가 이루어지는 일은 없었다.
"늑대도 좋아해. 회색 늑대."
까마귀와 같이 누군가의 상징이었기에 좋아한다. -
635 시현주 ◆43MTaDZrig (19311E+60) 2016. 4. 7. 오후 11:19:29>>629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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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후 11:28:06"그렇구나."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몰랐던 사실. 그녀에게 까마귀란 앞서 언급한 대로 불운의 상징이나- 마녀의 친구와 같은 것으로만 알고 있었기에. 덧붙여 악마와 관련되어 있다고도. 물론 그렇다고 그녀가 까마귀와 멀리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동화나 이야기에 나오는 것은 그 역할이 어떠하든 대체적으로 모두 좋아하는 편이었기에.
당신이 작게 무언가를 말하자 그것을 잘 듣지 못한 소녀는 고개를 갸웃하며 의문을 표해내었다. 그녀의 팔에 앉은 까마귀 또한. ...잠시 파들거리던 자신의 팔을 바라보던 소녀는, 까마귀에 부탁하여 당신에게로 날아가도록 하였다. 당신의 주변을. 까마귀가 날아다녔다.
"응. 폰, 불러줄까?"
소녀가 물어보았다. 그녀가 말하는 폰이라는 것은 '벨레로폰'이라는, 어딘가의 신화속 영웅의 이름을 가진 하얀 늑대의 애칭이다. 그녀가 직접 이름 지어준 늑대의, 이름. 지금 생각하면 펜리르 같은 것도 좋았을 것 같다고 하는 소녀지만 그 이름을 붙여준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다. 어감이 좋은게 그 이유다. -
637 카인 - 셀레네 (1324E+58) 2016. 4. 7. 오후 11:39:19"내가 있던곳에는 행운의 상징이었어."
다른곳은 아닐지도 모른다.
애초에 까마귀를 행운의 상징이라고 정한것도...
셀레네가 내가 늑대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자 늑대도 소환하는게 좋을까 생각하는듯하다.
"아니. 됬어."
"그냥... 됬어."
아무것도 안하고 까마귀가 날아다니는것을 본다. -
638 셀레네 - 카인 (52096E+59) 2016. 4. 7. 오후 11:45:33"신기해."
소녀는 진심으로 말한다. 당신이 있었던 곳이 어떤 곳인지 그녀는 생각해보는 듯 하다. 어떨까. 미래가 된다면, 저 먼 미래에라면, 그녀가 당신의 고향 그 나라의 풍경을 배경삼아 불러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예상을 해본다. 어딘가의 최고로 존엄하신 분의 말씀으로 그녀는 공간을 세우는 타입이라던 것 같기도 하니가.
당신이 됬다고 하자, 그녀는 그 분홍색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조용히 까마귀를 다시 돌려보냈다. 당신을 향해 조용한 시선을 보내며.
"그래."
소녀가 담담한 목소리로 말한다.
"...으응. 왜일까. 괜한 짓을 했다는 느낌이야. 으응."
향수라는 걸 자극해버린 것일까. 소녀는 잘 모르겠는 생각에 조금 미안한 기색으로 말하였다. -
639 카인 - 셀레네 (1324E+58) 2016. 4. 7. 오후 11:51:27"신기하지. 까마귀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행운의 상징으로도 지혜의 상징으로도 부르기 시작했으니까."
"까마귀는 만남과 이동, 그리고 먼 여행을 의미해."
까마귀는 그런 좋은 의미임에도 나는 슬프다.
"아냐. 괜찮은...고마운 짓이었어."
"반드시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더 북돋아 주는것 같아." -
640 셀레네 - 카인 (3715E+59) 2016. 4. 8. 오전 12:02:57"응."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의 말을 듣고.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소녀는 생각한다. 불운, 지혜, 행운, 만남, 이동, 여행. 좋은 의미도, 나쁜 의미도 있다. 그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서 의미가 바뀌는 것이라고 소녀는 생각하였다. ...소녀는 당신의 말을 듣고 눈을 깜빡였다. 돌아간다. 다르게 말하자면, 여기서 떠난다. 소녀는 생각하였다. 당연한 것이지만, 분명 잘은 모르겠지만 당연한 것일테지만, 소녀는 어쩐지 조금. 조금 그랬다.
"....응."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의 말을 듣고.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마도 분명히. 소녀는 생각했다. 돌아간다고 해도, 그것은 분명 이 학교의 졸업 이후일테니가 시간은 아직 많다고.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였다. 약간의 불길함은 무시한 채로.
//죄송하지만 자러가겠습니다...ㅠ -
641 카인 - 셀레네 (97577E+58) 2016. 4. 8. 오전 12:03:40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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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애쥬라 헨리에타 (62841E+59) 2016. 4. 8. 오전 6:10:42최근 낚시를 안했다겨우 2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는게 물고기를 낚을 확률 상 좋을텐데. 우물가에서 낚시를 시작한다.
.dice 1 100. = 10
.dice 1 100. = 17
.dice 1 100. = 73
.dice 1 100. = 18
.dice 1 100. = 84
.dice 1 100. = 98
.dice 1 100. = 54
.dice 1 100. = 96
.dice 1 100. = 16
.dice 1 100. = 20
65~69가 성공. -
643 애쥬라 헨리에타 (62841E+59) 2016. 4. 8. 오전 6:12:00또 인가.
.dice 0 100. = 35
.dice 0 100. = 13
.dice 0 100. = 22
.dice 0 100. = 65
.dice 0 100. = 10
.dice 0 100. = 32
.dice 0 100. = 70
.dice 0 100. = 96
.dice 0 100. = 44
.dice 0 100. = 36
1~5가 인부장화. -
644 애쥬라 헨리에타 (62841E+59) 2016. 4. 8. 오전 6:12:430:0.... 낚시를 할때는 매번 동점이 나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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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카인주 (97577E+58) 2016. 4. 8. 오후 12:33:08애쥬라 안녕.
카인 갱신.
여섯시마다 일어나나보네 -
646 카인주 (97577E+58) 2016. 4. 8. 오후 3:58:05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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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6:06:04그리고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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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셀레네 에덴기엘라 (3715E+59) 2016. 4. 8. 오후 6:10:08썰 1
셀레네 가족은
[아이테르 에덴기엘라(35세/남/현 가주)] [니케 에덴기엘라(34세/여/안주인)]
[셀레네 에덴기엘라(13세/여/장녀)] [레테 에덴기엘라(11세/여/차녀)]
로 넷.
이후에 [일리아스 에덴기엘라] 라는 남동생이 태어난다. 본인도 모르지만, 현재 니케 에덴기엘라의 뱃속에 있다. -
649 카인주 (63856E+59) 2016. 4. 8. 오후 6:12:15셀레네주 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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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셀레네 에덴기엘라 (3715E+59) 2016. 4. 8. 오후 6:12:5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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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6:18:48그럼 나도 썰이나 풀어 볼까...?
카인의 검은 왠만해서는 부숴지지 않을것이며,
카인 그 자체다.
신더섬(카인허스트 섬)은 사라진지 수백년이 흘렀지만
카인은 거기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카인은 배신자를 증오한다 -
652 셀레네 에덴기엘라 (3715E+59) 2016. 4. 8. 오후 6:34:02카인은 사실 인간이 아니라 검에 깃들어 있는 무언가라던가! (아님(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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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6:41:55하 하 절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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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셀레네 에덴기엘라 (3715E+59) 2016. 4. 8. 오후 6:46:13킨의 정체가 궁금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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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6:49:50언제쯤 가게 될까...
아마 이 스레의 중반?
20이나 30스레 사이에 갈수 있을듯 해요.
우리들이 현재의 레이만큼 되면... 이라고 생각은 하는중. -
656 셀레네 에덴기엘라 (3715E+59) 2016. 4. 8. 오후 6:50:37>>655
..어라.
그거 좀 많이 먼 미래 아닌가요(먼산을 바라본다
하늘 베기를 할 수 있을 정도라니! -
657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6:55:35>>656
...
하늘 베기...
일단 레이도 같이 가는 이상 레이와 싸워도 버틸 정도는 되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 버렸어 -
658 셀레네 에덴기엘라 (56119E+59) 2016. 4. 8. 오후 7:15:41레이와 싸워야 하는건가요..!
난이도가 하드하네요... -
659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7:17:57레이랑은 안 싸울걸요!
아마...
레이 만한 애들 출현 -
660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7:41:12레이 만한이라, 다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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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7:41:52...우리가 그때까지 강해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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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7:43:41글쎄요, 아무리 강해져도 레이만한 애들이 이길 수 있나...? 레주가 레이 수준을 제대로 안 알려줬으니 뭐라 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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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7:46:39레이도 학생이니까 우리가 무지무지열씸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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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7:48:23글쎄요. 레이가 유급을 한번도 하지않고 학년이 올라갔다면 학생의 수준이 아닐지도 모르죠. 사실 졸업은 하려고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고. (진지
예전에 레주가 레이는 대단한 놈이라고도 했고.. -
665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7:53:13어쨌건 우리가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될때까지는 카인허스트 에피소드는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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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7:53:31레이는 얼마나 쎈 정도 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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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7:59:26그러게요. 일단 평범하지는 않겠죠. 그나저나 애쥬라 설정을 풀어볼까요.
헨리에타의 후계자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유력' 후계자입니다. 완벽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아요. 아가씨의 양딸(아들)은 애쥬라 말고도 더 있기 때문에. 현재 애쥬라는 유력이기에 그 자리를 지키려고 공부하고 있고, 다른 딸아들은 그 자리를 뺏으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금 섬뜩한 집안☆ 뭐 그래도 관계는 랜덤입니다.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고, 참고로 후계자가 확정되면 다른 딸아들들은 반박을 할 수 없이 헨리에타에 남아서 일을 돕거나, 아니면 헨리에타를 떠나 자신의 상점을 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헨리에타 후계자를 정할때 자기자식에서 물려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아가씨 같은 경우는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딸아들을 데려왔습니다. 참고로 아가씨는 아직 후계자 자리를 줄 생각이 없지만 마음이 내키면 가장 후계자에 적합한 아이에게 헨리에타를 물려주겠죠. -
668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8:06:24후계자로 확정되도 비밀리로 독살이라던가 암살자 보내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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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8:09:12>>668 그거 괜찮네요. 그런데 후계자가 가만 있을까요.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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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8:13:06>>669
살아남아라! 후계자! -
671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8:18:27그런데 예비 후계자들 중에서도 친한 사이도 있고, 안 친한 사이도 있습니다. 또 욕심있는 애들도 있고, 없는 애들도 있죠. 애쥬라 같은 경우는 헨리에타 좋아하고 맡을 생각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모두 아가씨 덕분에 생긴 생각이죠. 애쥬라 아가씨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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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8:21:33아가씨는 참 멋진 여성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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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9:34:11그렇죠! 애쥬라에게는 그야말로 여신 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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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시현주 ◆43MTaDZrig (77284E+60) 2016. 4. 8. 오후 9:50:25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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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9:51:51>>674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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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애쥬라주 (62841E+59) 2016. 4. 8. 오후 10:00:33조금 더 기다려보죠.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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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카인주 (63207E+58) 2016. 4. 8. 오후 10:13:09나중에 11시쯤 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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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카인주 (17293E+53) 2016. 4. 8. 오후 11:02:07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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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엠프레스 브래들리 (16545E+63) 2016. 4. 8. 오후 11:04:42내가 왔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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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카인주 (31885E+49) 2016. 4. 9. 오전 12:14:55안녕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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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0tNar1euJQ (07486E+57) 2016. 4. 9. 오전 12:55:00안녕 아해들아
현재 장염에 걸려 물도 못마시고 신물 토해내고 있는 캡틴이에요 뿌웨에에ㅔ애엑
여러분 달걀은 꼭 익혀서 드세요 웨헤헤헬....
나처엄 시험기간에 반숙 괜히 잘못 먹었다가 이지랄하지 말구요우헤헤헤햏
아오 진짜 이거 장염 사람 돌게 만드네
진짜 다토하고 물도 마셔도 다토하고 당근 먹어도 토하고 브ㅔㄹㄱ
여러분 밍나쨩 건강해야해요 ( 중요해서 강조한다 ( 꼭 강조
한동안 얼굴도 못비쳐거 정말 미안해요 . 저놈의 장염 때문에 며칠간 죽어있었거든 OTL. . . . 정말 미안 애드랑 흐규ㅠㅠㅠㅠ
다시쓰러졌다 올게요 ㅠㅠㅠㅠㅠ -
682 ◆0tNar1euJQ (58046E+57) 2016. 4. 9. 오전 12:55:29추신.
달걀 꼭 익혀서 드셔요
중요하니 두번 강조
망할 젭라 상한 달걀 엿머거 두번머거ㅗㅗㅗㅗㅗㅗㅗ -
683 ◆0tNar1euJQ (63172E+56) 2016. 4. 9. 오전 12:57:37레이 전투력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후에 나올설정 중 하나지만 하나 풀겠사와요
지금 너네가 전투력이 2라고 치면 (평균적으로) 레이는 20~30 .
그나마도 저거 목검들고 싸우면 나오는 수치 .
진검 들면 얼마 나올지는 비밀로 .
그리고 . . . -
684 ◆0tNar1euJQ (07486E+57) 2016. 4. 9. 오전 12:58:51카인주 , 레이는 신경안쓰고 이벤짜도 ㅇㅋㅇㅋ해요
왜냐하면 레이는 절대 너네 일에 직접적으로 개입 안할 거거든 .
막말로 하자면 너네가 굳이 너네 발로 카인허스트의 고향섬에 가겠다고 하면
너네가 뭔일을 당하던 말던 신경도 잘 안 쓸걸 .
자기 나름대로 할 일 있어서 .
다만 그게 진행에 크게 지장을 주진 않을거야 .
말하자면 케이크가 있다면 그 위에 꽂히는 촛불 정도의 역할이랄까 ? -
685 ◆0tNar1euJQ (07486E+57) 2016. 4. 9. 오전 12:59:37추신 ㄱ
카인 허스트 섬에서는 베로 작동 안된다 .
그건 알아두시와요 .
다시 말하자면 저기서 뒤지면 구조 요청도 못하고 걍 소리소문없이 묻힐거란 거 . -
686 ◆0tNar1euJQ (63172E+56) 2016. 4. 9. 오전 1:02:00>>655에 좀 덧붙이자면
네가 하늘의 구름을 베어버릴 수 있을 수준으로 공격 리치를 늘리고
그만큼의 완력과 각력을 늘리고
아우라를 와아아아아아아ㅏ아아ㅏ아아아아ㅏㅏ앙창 늘리고
해금 조건 다 풀면 하늘베기 비스무리한거 줄 수 있드앙
카인 허스트는 하늘베기 습득 불가능 .
저건 제로스타일 스킬이걸랑
대신 하늘베기급의 위력을 지닌 기술은 있지 .
아직 카인이 못얻을뿐 . -
687 조 온 (31321E+50) 2016. 4. 9. 오전 1:04:22갱신
캡틴 힘내시와요.. -
688 ◆0tNar1euJQ (07486E+57) 2016. 4. 9. 오전 1:05:57Q. 레이는 얼마나 센가요? 그리고 왜이렇게 강한 건가요?
A. 레이는 너네 전부랑 맞다이까도 각개격파하라고 하면 할 넘입니다 . 지금 너네 데플을 태워버릴 수 있을만큼요 .
그러니 괜히 개겼다가 데플먹고 한큐에 데플카운터 쌓지 마세용 ㅇㅂㅇ ♥
왜 이렇게 강한 건가요 ? 는 스포일러 질문이니 함구 .
일단 , 말해두자면
아르토리아 역사상 " 단 한 번도 유급하지 않고 연속으로 시험을 통과해 졸업을 한 ( 또는 할 예정인 ) " 학생은 현 교장인 알베르트 하이덴 , 네리사 브나루아스 미겔 ( 언니 쪽 ) , 레이를 포함해 정말 몇 명 안 된다 . -
689 ◆0tNar1euJQ (07486E+57) 2016. 4. 9. 오전 1:06:37좀 가라앉았군 .
고로 레이 시트나 쓰러 가자 .
아이고 나죽는다아아아 -
690 ◆0tNar1euJQ (58046E+57) 2016. 4. 9. 오전 2:10:05★ 본 NPC정보는 아르토리아 학생부에 기록된 정보를 가져온 것입니다. ★
이름: 레이 ( Ray )
성별: 남
나이: 22살
종족: 인간
외모: 멀리서 바라보면 그 특유의 분위기를 보고 '겨울의 눈을 맞고 있는 나뭇가지'와 같이 메마르고 차가운 분위기를 연상하게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생각보다 예의바르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쉽사리 오해하기도 한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머리카락은 바닷속에 천 년 동안 잠들어있던 검은 진주를 연상케하듯 고고하며 무게감 있는 흑단빛을 늘어뜨리며, 평상시에는 이를 하얀 끈으로 한 갈래로 묶고 다닌다. 본디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걸 좋아하는 머리스타일이지만 그것을 무슨 재주를 써서 정리하는 것인진 몰라도 바람이 불면 살랑살랑 흔들린다. 학교 교복을 주로 입고 다니며, 이 학교의 여학생들이 "아르토리아의 교복은 레이를 모델로 삼아 만들었다"고 수군대게 할 정도로 교복과 잘 어울리는 신체를 가지고 있다.
이목구비가 또렷한 편이며, 검은 머리카락과 꼭 같은 색으로 맞춘 듯이 까아만 눈을 가지고 있다. 그의 눈은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다면 마치 잔잔히 가라앉은 어두운 밤하늘을 담은 수면을 담아낸 것만 같다. 평소에는 늘 잔잔한 물가처럼 살짝 미소를 자주 지으며 특히 책과 함께할 때면 그의 눈은 호기심에 반짝인다.
키는 182cm로 또래 남자아이들과 비교해도 장신인 편이다. 평상시 사복은 검은색과 짙은 군청색이 섞인 튼튼한 옷을 입는다. 허리에는 진한 갈색 벨트를 매어 두고, 신발은 질좋고 튼튼한 가죽으로 질기게 짠 여행용 신발을 자주 신으며 어깨 쪽에는 검푸른 짙은 색의 보호용 망토를 착용하고 다닌다. 언뜻 보기엔 앞에서만 보면 짧은 숄처럼 보이지만 등쪽에서 보면 길게 늘어져 있는 이 망토는 장인에게서 직접 얻은 건진 몰라도 그 보호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그와도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투박하지만 그 기능성이 높은 차림을 자주 입고 다닌다. 모 여학생 왈, "남이 입으면 별로 핏이 안 사는 옷이지만 선배가 입으면 빛이 난다"고. 본인은 화려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며, 전투 상황이 아닌 이상 주로 격식을 차려 입는 편이다.
도서관에서 근무할 때는 끝부분의 단이 접힌 약간 밝은 청록색의 긴 바지와 검은 신발, 약간 두께가 있는 하얀색 상의와 도서관 근로장학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긴 앞치마처럼 보이는 베이지색 작업용 앞치마를 입고 머리에는 노란 두건을 쓴다.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단련을 해온 강인한 신체와 튼실한 근육이 갖추어져 마른 근육이 몸의 형태와 골격을 잡아주고 있다. 겉으로 보았을때는 별로 힘이 센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무기를 맞대고 완력을 대해보면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사람들과 힘대결을 해도 쉽사리 밀리지 않는다. 주로 긴팔을 입고 다녀 신체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짧은 반팔 등을 입다보면 건장한 팔뚝과 근육이 드러나는 걸 볼 수 있다. 손과 손등, 손바닥에는 지금은 메워져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랜 시간동안 훈련을 거듭해 자리잡혀진 굳은살이 박혀 있으며 그의 손바닥을 잡아보면 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검을 잡아온 탓에 강인해진 손바닥은 자칫 거칠어보이지만 평소에 관리를 꼼꼼히 하는 건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스타일: 제로스타일
특징: 아르토리아의 탑클래스를 달리는 최고의 학생이자 모범생 중 하나. 현존하는 아르토리아의 상위권 중에서도 줄곧 전교 1등을 놓쳐본 일이 없다. 각종 시험은 물론 검술과 체술, 아우라 컨트롤과 전략을 내리는 일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완벽의 대명사. 아르토리아의 교수들은 레이의 시험지는 굳이 채점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로(틀리는 문제가 하나도 없으므로)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아예 그의 시험지를 모범 답안지로 놓고 채점하는 경우도 있다. 순수한 전투력은 물론, 머리도 좋아서 전투 발생 시 본인이 리더에 서서 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지휘자의 역할을 기꺼이 맡기도 한다. 아르토리아의 이름을 대표해 실제로 카셀루인트 성군에 임무 수행을 위해 파견된 적도 있을 정도. 그의 실력 하나만큼은 누구 하나 클레임을 거는 사람이 없다. 전투 시 가장 믿음직한 최고 전력 중 하나.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한,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을 평등히 대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그 특유의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자상하게 알려주는 길잡이와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 신입생들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만능 해결사로 불리는 모양. 정작 본인은 이러한 별명을 그닥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레이에게 다가오며 호감을 품으며 말을 거는 많은 사람들은, 레이가 그들에게 지어주는 미소가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한결같음을 잘 알지 못한다.
공과 사는 구분하는 편이다. 어제 대판 싸운 사람과 같은 팀 임무를 맡게 되면 사적인 감정은 배제하고 바로 협동 모드에 들어가거나 전략을 짜내며 최고의 전력을 이끌어내는 높은 임무 수행 능력과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싸워온 아르토리아의 승전승패를 가려보면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어 기록상 놀라운 수준의 승률(100%)을 갖추고 있다.
책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도서관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며 스스로 책을 찾아 읽다가 심취해버리는 일도 있을 정도. 여행을 가거나 임무 수행을 위해 파견될 때도 항상 책 한두권을 챙겨가며 어디서 툭툭 튀어나오는 건지 쉴 때마다 늘 책을 보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건지 역사책을 자주 읽는 편이며 가리지 않고 골고루 읽는 편이다.
레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밀함을 지닌 친구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평소에는 늘 많은 사람들과 둘러싸여 있지만 정작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만큼 친밀한 친구는 아직 찾지 못한 듯하다.
교내 관계는 원만한 편이며 사람들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성격이다. 조용하고 겸손하며,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놓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 늘 진정한 실력을 숨기는 편이다.
가지고 있는 하베르는 없는 듯하다. 하베르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히 자신의 전투력만으로 전투에 임한다.
매년마다 수없이 많은 러브레터를 받지만 아직까지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그런 적은 없는 듯하다. 본인 자체는 이성 친구와 사귄다는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속성: 무 속성
고유능력: X
무기: 기드온 - 기드온(Gedeon)은 히브리어로 '베는 자', '자르는 자'를 가르킨다. 그의 검은 그의 머리카락과 같이 짙은 검은색을 띈 검이며, 검날 자체가 검은색을 띄고 있다. 검날 자체는 그리 넓지 않으며 어른 손바닥만한 수준의 너비를 가지고 있으나 그 날은 한없이 예리하며 정교하다. 과거 이름높은 장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나 어디서 이 무기를 얻은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손잡이는 강도높은 이름 모를 물질로 제작되었으며 손잡이의 장식과 세공 솜씨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뛰어나다. 검의 끝에는 이름모를 붉은 보석이 달려 있다. 그의 아우라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아 만약을 대비해 아우라를 담아 놓는 보석으로 추정된다
성격: 그와 같은 학급에 소속된 학생들은 레이를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친절한, 믿을 수 있는 친구'라고 평한다. 필요한 때에만 말을 꺼내며, 타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짐작해 그에게 유리하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주특기이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둔 덕분에 어떠한 상황이 닥쳐와도 절대 흔들리는 법이 없으며, 레이에게 정신적 동요에 의한 미스는 없다고 봐도 된다.(여기서 카쿄인이 생각나면 당신은 죠죠러다) 무서울 정도로 침착함과 담대함, 그리고 놀라운 전투 수행 능력과 그에 걸맞춘 밸런스한 능력치들을 접하다보면 "도대체 이게 22살이 갖출 수 있는 능력인건가"싶을만큼 강한 편이다. 그러나 그 강함을 드러내놓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 교내에 대련 신청이 들어와도 어지간하면 잘 응하지 않는 편이다. 그 이유는 "힘조절이 안 되서 누군가 다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스스로 밝힐 정도. 갈등 상황이 벌어지면 정말 어지간히 개판인 상황이 아니고서야 우선 대화로 해결을 보려 하는 타입이며, 팀 내에 갈등이 일어나면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감수하고 먼저 나서서 갈등을 완화시키려 하는 성격이다. 말하는 언행에 무게가 있어 아무리 장난을 심하게 치는 학생이나 팀 내에 트러블을 일으키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도 레이가 몇 마디 하면 깔끔하게 문제 행동을 중단할 정도.
예의와 태도를 갖추는 것을 중시하는 성격이다. 그렇다고 그리 꽉 틀어막힌 편은 아니고, 오히려 레이 자신은 굉장히 개방적인 타입이다.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만 진다면애 뭘 하던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편. 그러나 그 책임의식이 매우 완고하며, 자신이 진 책임은 반드시 자신이 짊어지려 한다.
그야말로 완벽에 한없이 가까운, 만능의 검사. 그러나 스스로의 존재와 그 능력을 철저히 숨기거나 사람들의 이목에서 멀어지게 만들려 하는 성격이다.
기타: 사시사철 짙은 검은 옷이나 군청색 옷만 입고 다니는 탓에 아르토리아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를 '침묵의 검사', '어둠의 검사' 등으로 부르고 다니기도 한다. 알베르트 하이덴 교장은 레이를 '아르토리아에 찾아온 한줄기의 빛(Ray)'이라 찬사했을 정도.
본인에 관한 소문은 적당히 듣고 적당히 흘리는 편이다. 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거나 캐터펠리카에서 수련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베로를 자주 보는 편이지만 최근엔 지겹도록 쏟아지는 러브레터와 찬사, 자신에 대한 찬양들에 질려서 그런건지 필요한 용건만 간단히 체크한다.
소속된 기숙사 : 아에르
보유 스펠카드 : 7장 (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
「 하늘 베기 」- 제로스타일 궁극의 기술 중 하나. 스펠카드로 만들지 않았더라면 이 기술은 기술이 아니라 재앙으로 변모한다.
말 그대로 대기권에 검흔을 남길정도로 검격을 날려버리는 수준의 기술. 스킬 발동 모션은 양손으로 검을 잡고 내려베기하는게 전부일 정도로 '비교적' 단순한 편이지만 그 발동을 위한 기본 원리와 연구과정은 어마어마하게 복잡하다고 한다. 검에서 하늘끝까지 일종의 '선'이 뻗어올라가는게 특징으로 ???을 극한으로 제련해 폭발시키듯 하늘끝까지 길게 뽑아서 압도적인 사정거리를 얻는 걸로 추측된다. 제로스타일 기술 중 어지간한 기술에 사정거리로는 지지않을만큼 어마어마하게 긴 범위를 가지고 있다. 지상에서 육안으로 바로 관측이 가능할정도로 범위가 어마어마하다. 당장 하늘베기 시전 후 지상에서 올려다보면 놀랍도록 깔끔하게 베여진 구름들과 대기를 볼 수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보유 하베르 : 없다.
룬 스크롤 : 룬 문자 전부를 습득하였다.
한 마디로 줄이자면 : '완벽에 한없이 가까운 이름없는 검사' -
691 ◆0tNar1euJQ (58046E+57) 2016. 4. 9. 오전 2:12:05캡틴은 기절
풀썩
레이 한마디 요약 : 온갖 보정을 떡칠한 듯한 존나세 먼치킨 같은 인상입니다 .
그ㄱ렇게 느껴졌다면 내 의도가 잘 먹혀들어간거고 -
692 ◆0tNar1euJQ (58046E+57) 2016. 4. 9. 오전 2:16:48잘렸네 ㅡㅡ
특징 추가 .
ㅡ
특징 : 그의 검술은 중간과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검술 습득 시 한 번 본 것만으로도 완벽하게 그 기술의 원리와 과정을 습득해 정확히 따라해낼 수 있으며, 실제로 카셀루인츠 성국에 파견되었을 당시 카셀루인츠 최고의 방패로 불리는 성군의 고유 검술을 보고 4개월만에 전부 습득하고 개량해 자신만의 검술을 만들어낼 만큼, 검술에 있어서만큼은 극강의 천재라고 부를 수 있다.
극한의 섬세한 기술과 강한 힘을 근본으로 하여 강으로 유를 제압하기도 하고 유로 강을 제압하기도 한다. 어줍잖은 기교파나 아무렇게나 힘을 낭비하는 어설픈 검술들은 죄다 이녀석의 밥이다. 검술 시전 시 그의 검에 검은 아우라가 연기처럼 머금어지는 것이 큰 특징이며 오랫동안 단련해온 근육과 신체 기관을 이용한 극강의 스피드와 파워를 보여준다. 절도있으면서도 강한 무용과도 같은 무술을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검술 자체가 효율적이며 세련되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 -
693 레이 시트 수정. 캡틴은 꽤꼬닥 (58046E+57) 2016. 4. 9. 오전 2:22:03>>65 수정
ㅡ
★ 본 NPC정보는 아르토리아 학생부에 기록된 정보를 가져온 것입니다. ★
이름: 레이 ( Ray )
성별: 남
나이: 22살
종족: 인간
외모: 멀리서 바라보면 그 특유의 분위기를 보고 '겨울의 눈을 맞고 있는 나뭇가지'와 같이 메마르고 차가운 분위기를 연상하게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생각보다 예의바르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쉽사리 오해하기도 한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머리카락은 바닷속에 천 년 동안 잠들어있던 검은 진주를 연상케하듯 고고하며 무게감 있는 흑단빛을 늘어뜨리며, 평상시에는 이를 하얀 끈으로 한 갈래로 묶고 다닌다. 본디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걸 좋아하는 머리스타일이지만 그것을 무슨 재주를 써서 정리하는 것인진 몰라도 바람이 불면 살랑살랑 흔들린다. 학교 교복을 주로 입고 다니며, 이 학교의 여학생들이 "아르토리아의 교복은 레이를 모델로 삼아 만들었다"고 수군대게 할 정도로 교복과 잘 어울리는 신체를 가지고 있다.
이목구비가 또렷한 편이며, 검은 머리카락과 꼭 같은 색으로 맞춘 듯이 까아만 눈을 가지고 있다. 그의 눈은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다면 마치 잔잔히 가라앉은 어두운 밤하늘을 담은 수면을 담아낸 것만 같다. 평소에는 늘 잔잔한 물가처럼 살짝 미소를 자주 지으며 특히 책과 함께할 때면 그의 눈은 호기심에 반짝인다.
키는 182cm로 또래 남자아이들과 비교해도 장신인 편이다. 평상시 사복은 검은색과 짙은 군청색이 섞인 튼튼한 옷을 입는다. 허리에는 진한 갈색 벨트를 매어 두고, 신발은 질좋고 튼튼한 가죽으로 질기게 짠 여행용 신발을 자주 신으며 어깨 쪽에는 검푸른 짙은 색의 보호용 망토를 착용하고 다닌다. 언뜻 보기엔 앞에서만 보면 짧은 숄처럼 보이지만 등쪽에서 보면 길게 늘어져 있는 이 망토는 장인에게서 직접 얻은 건진 몰라도 그 보호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그와도 잘 어울린다. 전체적으로 투박하지만 그 기능성이 높은 차림을 자주 입고 다닌다. 모 여학생 왈, "남이 입으면 별로 핏이 안 사는 옷이지만 선배가 입으면 빛이 난다"고. 본인은 화려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며, 전투 상황이 아닌 이상 주로 격식을 차려 입는 편이다.
도서관에서 근무할 때는 끝부분의 단이 접힌 약간 밝은 청록색의 긴 바지와 검은 신발, 약간 두께가 있는 하얀색 상의와 도서관 근로장학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긴 앞치마처럼 보이는 베이지색 작업용 앞치마를 입고 머리에는 노란 두건을 쓴다.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단련을 해온 강인한 신체와 튼실한 근육이 갖추어져 마른 근육이 몸의 형태와 골격을 잡아주고 있다. 겉으로 보았을때는 별로 힘이 센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무기를 맞대고 완력을 대해보면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사람들과 힘대결을 해도 쉽사리 밀리지 않는다. 주로 긴팔을 입고 다녀 신체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짧은 반팔 등을 입다보면 건장한 팔뚝과 근육이 드러나는 걸 볼 수 있다. 손과 손등, 손바닥에는 지금은 메워져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랜 시간동안 훈련을 거듭해 자리잡혀진 굳은살이 박혀 있으며 그의 손바닥을 잡아보면 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검을 잡아온 탓에 강인해진 손바닥은 자칫 거칠어보이지만 평소에 관리를 꼼꼼히 하는 건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스타일: 제로스타일
특징: 아르토리아의 탑클래스를 달리는 최고의 학생이자 모범생 중 하나. 현존하는 아르토리아의 상위권 중에서도 줄곧 전교 1등을 놓쳐본 일이 없다. 각종 시험은 물론 검술과 체술, 아우라 컨트롤과 전략을 내리는 일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완벽의 대명사. 아르토리아의 교수들은 레이의 시험지는 굳이 채점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로(틀리는 문제가 하나도 없으므로)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아예 그의 시험지를 모범 답안지로 놓고 채점하는 경우도 있다. 순수한 전투력은 물론, 머리도 좋아서 전투 발생 시 본인이 리더에 서서 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지휘자의 역할을 기꺼이 맡기도 한다. 아르토리아의 이름을 대표해 실제로 카셀루인트 성군에 임무 수행을 위해 파견된 적도 있을 정도. 그의 실력 하나만큼은 누구 하나 클레임을 거는 사람이 없다. 전투 시 가장 믿음직한 최고 전력 중 하나.
그의 검술은 중간과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검술 습득 시 한 번 본 것만으로도 완벽하게 그 기술의 원리와 과정을 습득해 정확히 따라해낼 수 있으며, 실제로 카셀루인츠 성국에 파견되었을 당시 카셀루인츠 최고의 방패로 불리는 성군의 고유 검술을 보고 4개월만에 전부 습득하고 개량해 자신만의 검술을 만들어낼 만큼, 검술에 있어서만큼은 극강의 천재라고 부를 수 있다.
극한의 섬세한 기술과 강한 힘을 근본으로 하여 강으로 유를 제압하기도 하고 유로 강을 제압하기도 한다. 어줍잖은 기교파나 아무렇게나 힘을 낭비하는 어설픈 검술들은 죄다 이녀석의 밥이다. 검술 시전 시 그의 검에 검은 아우라가 연기처럼 머금어지는 것이 큰 특징이며 오랫동안 단련해온 근육과 신체 기관을 이용한 극강의 스피드와 파워를 보여준다. 절도있으면서도 강한 무용과도 같은 무술을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검술 자체가 효율적이며 세련되었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한,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을 평등히 대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그 특유의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자상하게 알려주는 길잡이와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 신입생들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만능 해결사로 불리는 모양. 정작 본인은 이러한 별명을 그닥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레이에게 다가오며 호감을 품으며 말을 거는 많은 사람들은, 레이가 그들에게 지어주는 미소가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한결같음을 잘 알지 못한다.
공과 사는 구분하는 편이다. 어제 대판 싸운 사람과 같은 팀 임무를 맡게 되면 사적인 감정은 배제하고 바로 협동 모드에 들어가거나 전략을 짜내며 최고의 전력을 이끌어내는 높은 임무 수행 능력과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싸워온 아르토리아의 승전승패를 가려보면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어 기록상 놀라운 수준의 승률(100%)을 갖추고 있다.
책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도서관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며 스스로 책을 찾아 읽다가 심취해버리는 일도 있을 정도. 여행을 가거나 임무 수행을 위해 파견될 때도 항상 책 한두권을 챙겨가며 어디서 툭툭 튀어나오는 건지 쉴 때마다 늘 책을 보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건지 역사책을 자주 읽는 편이며 가리지 않고 골고루 읽는 편이다.
레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밀함을 지닌 친구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평소에는 늘 많은 사람들과 둘러싸여 있지만 정작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만큼 친밀한 친구는 아직 찾지 못한 듯하다.
교내 관계는 원만한 편이며 사람들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성격이다. 조용하고 겸손하며,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놓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 늘 진정한 실력을 숨기는 편이다.
가지고 있는 하베르는 없는 듯하다. 하베르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히 자신의 전투력만으로 전투에 임한다.
상대가 자신보다 더 강한 아우라나 전력을 가지고 있을 경우, 높은 전술과 전략을 세워 효율적으로 상대한다. 만약 상대가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할 경우, 압도적인 상대를 이길 방법을 찾아내어 실행할 수 있을 때까지 강해진다. 승부에 있어 '이긴다'는 개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점에 있어서는 극강의 재능을 지닌 천재라 불린다. 실제로 레이보다 강한 상대도 여럿 있었지만 레이에게 이기지 못한 이유는 그가 지닌 이러한 재능 때문이다. "이긴다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재능"은 오랜 세월동안 갈고닦아온 전투 경험과 관찰력, 그리고 착실히 쌓아온 능력과 아우라로 인해 탄생되어 빛을 보게 된 재능이다.
매년마다 수없이 많은 러브레터를 받지만 아직까지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그런 적은 없는 듯하다. 본인 자체는 이성 친구와 사귄다는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속성: 무 속성
고유능력: X
무기: 기드온 - 기드온(Gedeon)은 히브리어로 '베는 자', '자르는 자'를 가르킨다. 그의 검은 그의 머리카락과 같이 짙은 검은색을 띈 검이며, 검날 자체가 검은색을 띄고 있다. 검날 자체는 그리 넓지 않으며 어른 손바닥만한 수준의 너비를 가지고 있으나 그 날은 한없이 예리하며 정교하다. 과거 이름높은 장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나 어디서 이 무기를 얻은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손잡이는 강도높은 이름 모를 물질로 제작되었으며 손잡이의 장식과 세공 솜씨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뛰어나다. 검의 끝에는 이름모를 붉은 보석이 달려 있다. 그의 아우라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아 만약을 대비해 아우라를 담아 놓는 보석으로 추정된다
성격: 그와 같은 학급에 소속된 학생들은 레이를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친절한, 믿을 수 있는 친구'라고 평한다. 필요한 때에만 말을 꺼내며, 타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짐작해 그에게 유리하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주특기이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둔 덕분에 어떠한 상황이 닥쳐와도 절대 흔들리는 법이 없으며, 레이에게 정신적 동요에 의한 미스는 없다고 봐도 된다.(여기서 카쿄인이 생각나면 당신은 죠죠러다) 무서울 정도로 침착함과 담대함, 그리고 놀라운 전투 수행 능력과 그에 걸맞춘 밸런스한 능력치들을 접하다보면 "도대체 이게 22살이 갖출 수 있는 능력인건가"싶을만큼 강한 편이다. 그러나 그 강함을 드러내놓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 교내에 대련 신청이 들어와도 어지간하면 잘 응하지 않는 편이다. 그 이유는 "힘조절이 안 되서 누군가 다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스스로 밝힐 정도. 갈등 상황이 벌어지면 정말 어지간히 개판인 상황이 아니고서야 우선 대화로 해결을 보려 하는 타입이며, 팀 내에 갈등이 일어나면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감수하고 먼저 나서서 갈등을 완화시키려 하는 성격이다. 말하는 언행에 무게가 있어 아무리 장난을 심하게 치는 학생이나 팀 내에 트러블을 일으키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도 레이가 몇 마디 하면 깔끔하게 문제 행동을 중단할 정도.
예의와 태도를 갖추는 것을 중시하는 성격이다. 그렇다고 그리 꽉 틀어막힌 편은 아니고, 오히려 레이 자신은 굉장히 개방적인 타입이다.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만 진다면애 뭘 하던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편. 그러나 그 책임의식이 매우 완고하며, 자신이 진 책임은 반드시 자신이 짊어지려 한다.
그야말로 완벽에 한없이 가까운, 만능의 검사. 그러나 스스로의 존재와 그 능력을 철저히 숨기거나 사람들의 이목에서 멀어지게 만들려 하는 성격이다.
기타: 사시사철 짙은 검은 옷이나 군청색 옷만 입고 다니는 탓에 아르토리아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를 '침묵의 검사', '어둠의 검사' 등으로 부르고 다니기도 한다. 알베르트 하이덴 교장은 레이를 '아르토리아에 찾아온 한줄기의 빛(Ray)'이라 찬사했을 정도.
본인에 관한 소문은 적당히 듣고 적당히 흘리는 편이다. 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거나 캐터펠리카에서 수련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베로를 자주 보는 편이지만 최근엔 지겹도록 쏟아지는 러브레터와 찬사, 자신에 대한 찬양들에 질려서 그런건지 필요한 용건만 간단히 체크한다.
소속된 기숙사 : 아에르
보유 스펠카드 : 7장 (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
「 하늘 베기 」- 제로스타일 궁극의 기술 중 하나. 스펠카드로 만들지 않았더라면 이 기술은 기술이 아니라 재앙으로 변모한다.
말 그대로 대기권에 검흔을 남길정도로 검격을 날려버리는 수준의 기술. 스킬 발동 모션은 양손으로 검을 잡고 내려베기하는게 전부일 정도로 '비교적' 단순한 편이지만 그 발동을 위한 기본 원리와 연구과정은 어마어마하게 복잡하다고 한다. 검에서 하늘끝까지 일종의 '선'이 뻗어올라가는게 특징으로 ???을 극한으로 제련해 폭발시키듯 하늘끝까지 길게 뽑아서 압도적인 사정거리를 얻는 걸로 추측된다. 제로스타일 기술 중 어지간한 기술에 사정거리로는 지지않을만큼 어마어마하게 긴 범위를 가지고 있다. 지상에서 육안으로 바로 관측이 가능할정도로 범위가 어마어마하다. 당장 하늘베기 시전 후 지상에서 올려다보면 놀랍도록 깔끔하게 베여진 구름들과 대기를 볼 수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보유 하베르 : 없다.
룬 스크롤 : 룬 문자 전부를 습득하였다.
한 마디로 줄이자면 : '완벽에 한없이 가까운 이름없는 검사' -
694 ◆0tNar1euJQ (58046E+57) 2016. 4. 9. 오전 2:22:42일부 시트 설정은 모티프가 나이트런의 프레이 마이어.
보면 알갰지만 뭐 .
쩝
출썩
난 쓰러진다ㅏ아아아아 -
695 카인주 (31885E+49) 2016. 4. 9. 오전 3:08:09... 내가봤을때는 꽉 틀어막힌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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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카인주 (31885E+49) 2016. 4. 9. 오전 3:19:04레이가 카인에게 저따구로 구는건...
1.카인이 제대로 된 학생이 아니어서
2.카인이 뭔가 위협적인 요소가 될듯해서
3.캡틴이 카인주를 스트레스 받아 죽게 하고 싶어서
4.카인을 깔보고 있어서.
캡틴. 레이의 카인한테 하는 저 태도좀 어떻게 안될까?
레이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시트를 내리고 싶을정도야 -
697 ygvnzvuxjgb (98661E+59) 2016. 4. 9. 오전 3:19:13tv4nH8 <a href="http://iqjmmfbqvlot.com/">iqjmmfbqvlot</a>, [url=http://tjkximbtfjhc.com/]tjkximbtfjhc[/url], [link=http://qxrfhvedaswq.com/]qxrfhvedaswq[/link], http://hxockjxtvow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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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애쥬라주 (8656E+55) 2016. 4. 9. 오전 5:47:51>>696 레주가 레이의 캐붕을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러는게 아닐까요. 민감하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캐릭터상 어쩔수는 없으니까요. 음음 그냥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라고 하기에는 이게 사람마다 민감한 정도가 다르니 말할수없지만.
그리고 카인주 시트 내리고 싶다는 말은 쉽게 하는게 아니예요. 저 같은 경우는 굉장히 당황스러운 말입니다.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 경우 말을 좀 조심해서 해주시면 좋겠어요. -
699 조 온 (31321E+50) 2016. 4. 9. 오전 6:00:57>>696
다른 이유는 생각 안 하셨나요? -
700 카인주 (31885E+49) 2016. 4. 9. 오전 10:20:10내가 가볍게 말한거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정말정말정말 스트레스가 느껴졌어요. 시트를 내린다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는데 제가 그렇게 말할정도로 제가 정말 힘들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것이 레이의 특징이나 설정일수도 있지만 누군가가 그것으로 힘들다면 약간은 수정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
>>699
레이의 태도가 저런이유는 카인이 존댓말을 하지 않았다, 나 무슨 임무를 받아 차갑게 굴고 있다 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그렇지만 정말로 레이가 꽉 막힌 사람이 아니라면 존댓말 하지 않았다고 저러진 않겠죠? :D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카인은 예의를 존댓말이 아니라, 존중과 태도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거든요.
카인이 생각하기에 자신에게 예의 지키지 않는사람에게는 자신도 예의를 지킬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에 저렇게 글을 올려서 캡틴을 당황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시트를 내릴 생각은 없으니 걱정 마세요! 전 이 스레를 사랑하거든요. -
701 카인주 (04076E+56) 2016. 4. 9. 오후 6:55: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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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조 온 (31321E+50) 2016. 4. 9. 오후 8:20:3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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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카인주 (31885E+49) 2016. 4. 9. 오후 9:48:3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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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조 온 (31321E+50) 2016. 4. 9. 오후 10:41:4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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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조 온 (31321E+50) 2016. 4. 9. 오후 10:57:21오늘은 오는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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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카인주 (31885E+49) 2016. 4. 9. 오후 11:07:26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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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전 12:28:43갱신..레주 장염에다가 공부까지...힘들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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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카인주 (83995E+51) 2016. 4. 10. 오전 12:58:05레주가 쾌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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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엠프레스 브래들리 (71354E+61) 2016. 4. 10. 오전 2:32:58어차피 실언이야 할수도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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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애쥬라주 (99174E+57) 2016. 4. 10. 오전 6:44:14없는 배터리기에 급하게 갱신! 하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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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12:48:3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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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2:37:36갱신.갑자기 출석이 팍 줄어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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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셀레네 에덴기엘라 (36618E+56) 2016. 4. 10. 오후 2:50:03낙원의
달. -
714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2:57:56어서오세요 셀레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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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4:35:44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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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4:35:5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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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카인주 (83995E+51) 2016. 4. 10. 오후 4:36:4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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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셀레네 에덴기엘라 (36618E+56) 2016. 4. 10. 오후 5:10:23정말 오랜만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봤습니다.
재미써! -
719 ◆0tNar1euJQ (35753E+58) 2016. 4. 10. 오후 5:41:11골골거리는 캡틴
카인주의 레스에 대한 대답은 가능하면 저녁에 . -
720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7:01:5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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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8:17:52갱신
-
722 카인주 (83995E+51) 2016. 4. 10. 오후 8:54:3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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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애쥬라주 (99174E+57) 2016. 4. 10. 오후 8:55:34조용하네요~
-
724 카인주 (83995E+51) 2016. 4. 10. 오후 9:01:34시험 전 주말이라 그런가봐요.
저도 바빠서 갱신 정도 밖에... -
725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10:05:4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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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10:47:03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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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조 온 (2992E+52) 2016. 4. 10. 오후 11:17:1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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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조 온 (92031E+52) 2016. 4. 11. 오전 12:12:12갱신
-
729 시현주 ◆43MTaDZrig (61151E+58) 2016. 4. 11. 오전 12:59:20.dice 1 4. = 3
이것은 주사위다 -
730 리온 드 데니스 (37531E+61) 2016. 4. 11. 오전 1:12:00.dice 1 0. =
-
731 시현주 ◆43MTaDZrig (61151E+58) 2016. 4. 11. 오전 1:26:06거꾸로 하면 결과 안 나오나
.dice 4 1. = -
732 카인주 (33738E+56) 2016. 4. 11. 오후 1:09:47갱신.
아직 캡틴 많이 아프신가 -
733 셀레네 에덴기엘라 (66556E+57) 2016. 4. 11. 오후 2:43:44낙원의 큰아가씨.
-
734 ◆0tNar1euJQ (95362E+59) 2016. 4. 11. 오후 3:05:23강의중 갱신.
나님 시험은 담주 목요일에 쫑 . -
735 ◆0tNar1euJQ (95362E+59) 2016. 4. 11. 오후 10:07:40위의 카인주의 레스에 답레 답니다. 늦게 달게 되어 정말 미안해요.
카인주, 본인은 본인 캐릭터가 말보다 행동으로 믿음을 증명하는 캐릭터라고 말하셨습니다만
그동안 나를 포함해 다른 사람들과 돌려온 일상들을 보면 어느 부분에서는 공감이 가면서도 어느 부분에서는 고개가 갸우뚱거립니다.
상대 레스주의 모 캐릭터와 돌린 일상 중에서는 상대 캐릭터는 일상을 돌리려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반면, 카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기술 얘기만 하는 일상도 있었고.
솔직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엔피씨랑 만나자마자 '나 기술 알려줘'라고만 다짜고짜 이야기하고 알려주고 나면 바로 홱 돌아서서 가버리는 캐릭터에게 어떻게 대해줘야할지, 그동안 좀 많이 당황스러웠거든.
>>695 말대로 지금은 레이가 카인에게 대하는 태도가 좋은 태도라고는 못말하죠.
근데 나도 지금 이런 상태를 이 시점까지 질질질 끌 생각은 정말 없었어요.
그냥 카인 쪽이 미안합니다 한 마디 하거나 대화 몇 마디 나누다보면 없던 일로 치거나 그냥 유도리있게 넘어갈만한 상황이 급작스럽게 꼬이기 시작하면서 이상황까지 온 거고.
원래 레이가 존댓말을 쓰던 캐릭터이고 상대에 대한 존중을 중요시하는 캐릭터였는데 만나고나서부터 반말+비꼬기로 나오는 캐릭터를 어떻게 친절하게 화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야 했는지 난 그때 몰랐었고 그렇게 할 자신도 없었으니까.
그래요, 카인주가 보기엔 지금 레이 태도가 자기한테만 이러는 거 정말 꽉 틀어막힌 모습으로밖에 안 보이고 답답할 수밖에 없어요. 그 점은 나도 인정하고 내 잘못도 있기 때문에 정말 미안해요.
근데 답답한 건 그쪽만 답답해하는 거 아니에요.
답답한 건 이쪽도 마찬가지라고.
도대체 왜 내가 참치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레스가
696 카인주(31885E+49)
2016-04-09(파란날) 03:19:04
레이가 카인에게 저따구로 구는건...
1.카인이 제대로 된 학생이 아니어서
2.카인이 뭔가 위협적인 요소가 될듯해서
3.캡틴이 카인주를 스트레스 받아 죽게 하고 싶어서
4.카인을 깔보고 있어서.
캡틴. 레이의 카인한테 하는 저 태도좀 어떻게 안될까?
레이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시트를 내리고 싶을정도야
이렇게 대놓고 본인의 불쾌감을 드러내는 레스냐는 거지.
본인 감정 격한 건 알겠지만, 답답한 거 알겠지만
그 상황을 해결하려고 나한테 적극적으로 말하거나 대화한 적 한 번이라도 있었어요?
내가 뭐때문에 카인주 괴롭히고 싶어서 아니면 카인주를 깔보고 있어서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시트 내리고 싶단 말 들었을때 진짜 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심정이 들 거란 생각은 레스 쓰기 전에 들지 않았나요?
나도 카인주만큼,어쩌면 그 이상으로 정말정말 스트레스가 느껴졌어요. 카인만 이렇게 대해야하는 것도 심적으로 힘들었고, 빨리 이 상황 풀어버리고 싶단 생각만 있었는데 저렇게 레스 써놓으면 진짜 나랑 한 번 싸우자는 이야기로밖에 안 들려요.
레이와의 일상은 지금 카인주가 불편해한다면 그 일상 자체를 없던일로 해버리고 지워버리거나 아니면 새로 일상 하나 돌려서 좋게좋게 마무리해드릴 순 있지만 위에 카인주가 써놓은 레스는 나도 정말 보기 불편했단 건 좀 알아줬음 좋겠네요.
레이가 카인에게 저리 대한 이유는 스토리상 스포일러 제외하고 이야기해드리자면 '본인을 속였다고 생각해서'에요. 그 점에 대해서는 카인이 미안하다고 한 뒤 자기 사정을 적당히 편집해서 말했으면 그냥 넘어가거나 조심하라고 하고 끝냈을 거에요.
카인이 예의를 존댓말이 아니라 태도와 행동으로 보여주듯이 레이도 카인의 입장을 배려해주기 위해 그리하였을 거라고요.
당황시킬 생각 없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만, 이쪽에서는 정말 많이 당황했습니다.
이사람이 여기서 시트를 정말 내리고 싶은건가 싶을 정도로.
카인주.
카인주가 얼마나 카인 허스트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밤낮으로 머리를 굴리면서 힘쓰셨는지는 웹박수로 받은 설정들을 통해 그리고 카인주가 평소에 보여주신 태도로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 캐릭터를 정말 애정하는 건 이해해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저번에 이야기했었듯이, 상대방 역시 자신의 캐릭터를 중요시한다는 것과 캐릭터 설정이 깨지지 않게 당신만큼 노력하고 있단 것만은 제발 알아주세요.
제발, 레스 쓰시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시고
'내가 이러이러하게 쓰면 다른 사람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를 한 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제발요.
제발.
카인과 레이와의 일상은 카인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맞춰서 마무리짓겠습니다.
시간 될 때 시험 끝난 기간에 약속 잡기로 하고 답레 주시길 부탁드려요. -
736 ◆0tNar1euJQ (52361E+58) 2016. 4. 11. 오후 10:08:38추가로.
난 특정 레스주를 편애하거나 린치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것만은 꼭 알아주시길.
저는 넘나드는 바람결이란 어장의 모든 레스더님들의 캡틴이니까요. -
737 카인주 (33738E+56) 2016. 4. 11. 오후 11:25:17몇번이나 다시 쓰고 적었지만 역시 지금은 다른건 미뤄두고 진심을 다해 사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캡틴이 상처 받을 레스를 써서 죄송합니다.
캡틴 말대로 제가 툭툭 내뱉은 말에 상처 받는게 너무 많습니다. 아무리 감정이 격해지더라도 다시 생각해보고 상처 받을 레스는 쓰지 않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저번에 조온주와 돌렸던 일상도 다시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때도 잘못됬다고 생각해 사과 드렸지만 조온주가 많이 불편 했을거라 생각하기에 다시 사과 드립니다.
일상을 돌리거나 대화할때 가능한 최선을 다해 서로 재밌을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제가 내뱉은 말에 상처 받은 분이 꽤 있을거라 생각해 그 부분에도 사과 드립니다.
저랑 같이 대화를 하거나 일상을 할때 기분 나쁘거나 짜증나거나 상처 받았지만 분명 말을 못하신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한 행동때문에 스레 분위기가 다운되서 죄송합니다. -
738 ◆0tNar1euJQ (63027E+65) 2016. 4. 12. 오전 10:15:20아침인양 .
시험까지 막판 스퍼트 . -
739 셀레네 에덴기엘라 (75105E+63) 2016. 4. 12. 오후 4:42:17낙원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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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카인주 (13584E+62) 2016. 4. 12. 오후 5:03:02셀레네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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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세라플리 (81557E+65) 2016. 4. 12. 오후 5:05:09카인을 바퀴로 때리면 딜이 더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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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애쥬라주 (02181E+62) 2016. 4. 12. 오후 5:58:44으아아아아아악 바빠요! 낚시 레스도 계속 까먹고. (미간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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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카인주 (13584E+62) 2016. 4. 12. 오후 6:03:21>>741
어..이해를 못했는데요. -
744 세라플리 (81557E+65) 2016. 4. 12. 오후 6:08:17>>743 블본 로가리우스의 바퀴에 카인허스트 일족 추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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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카인주 (13584E+62) 2016. 4. 12. 오후 6:28:01아 그 바퀴 ㅋㅋㅋㅋㅋ
딜이 더 들어 갑니다. -
746 셀레네 에덴기엘라 (75105E+63) 2016. 4. 12. 오후 6:30:51카인의 적으로 바퀴 쓰는 애 나오면 천적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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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카인주 (13584E+62) 2016. 4. 12. 오후 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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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시현주 ◆43MTaDZrig (84054E+65) 2016. 4. 12. 오후 6:37:58기묘하게 생긴 녀석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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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카인주 (13584E+62) 2016. 4. 12. 오후 6:39:03시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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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세라플리 (81557E+65) 2016. 4. 12. 오후 6:40:52>>747 아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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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조 온 (99158E+62) 2016. 4. 12. 오후 7:43:26야자 중에 갱신
>>737
알겠습니다. -
752 시현주 ◆43MTaDZrig (62543E+64) 2016. 4. 12. 오후 9:29:00왜 얼었음???????
-
753 카인주 (13584E+62) 2016. 4. 12. 오후 9:31:50딱히 할말이 없어서...?
-
754 시현주 ◆43MTaDZrig (62543E+64) 2016. 4. 12. 오후 9:34:59기묘
-
755 애쥬라주 (23241E+63) 2016. 4. 12. 오후 9:39:07폰압 당하기 싫어요....!
-
756 카인주 (13584E+62) 2016. 4. 12. 오후 9:48:29>>754
서로 시간이 나면 자연스럽게 일상이 가고 잡담이 가고 하겠죠! -
757 카인주 (13584E+62) 2016. 4. 12. 오후 11:20:34갱신
-
758 ◆0tNar1euJQ (24947E+65) 2016. 4. 13. 오전 12:19:41헬로★
셤공부 시작하려는 캡친
제길 오늘 너무 놀아써 ㅠ -
759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전 12:24:10안녕 캡틴~
-
760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전 12:24:39갱신
-
761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전 12:28:10조 온주도 안녕~
-
762 ◆0tNar1euJQ (47925E+65) 2016. 4. 13. 오전 12:54:15여러분 장담컨데 핫식스는 진리입니더
제기랄 장염은 나았는데 이거 너무 쎄자낰ㅋㅋㅋㅋ -
763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전 12:56:11무리하지 마세요 레주..!
-
764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전 1:06:22몬스터도 좋죠.
내일은 그래도 쉬는 날이니 -
765 ◆0tNar1euJQ (47925E+65) 2016. 4. 13. 오전 1:12:17걱정마렴
좀 더 보다가 잘테니
모듀들 굿나잇 ♥ -
766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전 6:14:11오늘 쉬는 날이다
솔직히 얘기할게요. 오늘 샜어요.
하... 내 계획표 어디? -
767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전 11:22:12에덴기엘라의 큰아가씨.
-
768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전 11:32:03갱신
-
769 ◆0tNar1euJQ (24947E+65) 2016. 4. 13. 오전 11:54:37오늘 선거날이당
다들 잊지말고 투표하고 오라굿 ♥ -
770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2:11:09>>769
고삐리라서... -
771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12:48선거는 나중에 크고 나서 하고, 오늘은 학생답게 공부를.... (주륵
-
772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12:15:50아직 투표권이 없ㅇ..!
-
773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2:16:14원래 저녁 8시에 가서 11시에 끝날 학원을 쌤들이랑 상의해서 2시 30분에 시작해서 5시30분에 끝난다!
(그리고 끝나고 회 먹는다..! -
774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2:17:23그러고보니 가는 사람이 있어 아쉽지만 오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네요.꼭 잘 챙겨줘야지.
-
775 엠프레스 브래들리 (54079E+63) 2016. 4. 13. 오후 12:19:50신입이다! 당장 가장 좋은 것들로 대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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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20:09그러게요. 신입들이 온다니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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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2:20:44>>775
진정해,아직 본스레에 오지는 않았어! -
778 엠프레스 브래들리 (54079E+63) 2016. 4. 13. 오후 12:21:20>>777 아직 오지 않았을때 먼지 한 톨이라도 더 없애야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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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25:33(엄근(진지(정색(면봉으로 먼지들을 닦고있다
-
780 이치노세 엘레노어 ◆JY4XTnSrrU (72306E+58) 2016. 4. 13. 오후 12:26:01신입이에영! 반가워영!! 다들 잘 지내봐영! ♥
잠깐 들렀다갑니당 호칭은 이치노세주 엘레노어주 엘리주 엘주 다다다 괜찮아영! ^u^ -
781 엠프레스 브래들리 (54079E+63) 2016. 4. 13. 오후 12:28:24>>780 이 스레에서 고뇌를 담당하는 엠프레스 브래들리라고 합니다.
-
782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12:29:14신입이다 신입이다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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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29:59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귀여운 신입이다! 여기를 봐요오오오오오!!! (야광봉 (열성팬
저는 총을 주무기로 쓰고 능글거림과 노는걸 좋아하는 애쥬라 헨리에타의 주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 엘리노어주!!! '▼' -
784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2:30:18신입이다!!! 이 스레의 창잡이 조 온이라고 합니다!♡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 부탁드립니다! -
785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12:33:54이 스레의 소환사. 13세 동화의 공주님 셀레네 에덴기엘라입니다!
잘부탁드려! -
786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35:52음음, 애쥬라의 특징이라... 역시 불타는 총사? (아님
-
787 이치노세 엘레노어 ◆JY4XTnSrrU (72306E+58) 2016. 4. 13. 오후 12:38:11격한 환영 감사해영♥♥!! (감격
>>781 고뇌담당이군영!! 엠프레스가 고뇌도 없고 생각도없는 엘레노어랑 만날 날도 기대되네영! 잘지내봐영!
>>782 신입이에영신입이에영ㅇ!!!!!!!!! (와락
반가워영! 잘 지내봐영!!
>>783 꺄아아아아ㅏㅏ아ㅏㄱ 귀여운 애쥬라주 발견!!! (찰칵찰칵(스토커질(그만해!!
열심히 놀아영! 잘 지내봅시당!
>>784 창잡이군양! 따뜻해보이는 이름이네영!!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 질문할게영! 잘부탇해영!! -
788 이치노세 엘레노어 ◆JY4XTnSrrU (72306E+58) 2016. 4. 13. 오후 12:40:32본스레에 처음 남기는 레스라 지금 뭔가 하이텐션이네영. 그래서인가 엘레노어보다 더 정신없어진 것 ㅏㅌ네영!!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편하게 대해주세영! ♥
>>785 셀레네는 귀요미군영! 막 안아주고 쓰담쓰담해도 되나영? -
789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2:41:02>>787
이름은 따뜻하지만 성격은 전혀 아닙니다! -
790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41:27>>787 아아, 저 귀엽지않은걸요?! (기쁘고 부끄러움) 오히려 엘리노어주가 사랑스러우시죠! (같이 사진 찍기) (여러각도에서 화질좋게 찍기)
-
791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41:45후후, 우리 시니쁘는 기엽구나 (턱잡
-
792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43:31시현주.....! ⊙□⊙
-
793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44:02잠이 안 오니까 일단 일상을 돌리자
-
794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44:13>>792 에? 문제라도?
-
795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45:05>>794 ⊙◇⊙ 지금 우리 순수한 신입에게 뭐하는 짓이에요! (달려들기
일단 일상 돌리죠! -
796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45:58>>795 좋아, 선레 다이스를 굴리겠어
.dice 1 2. = 2
>>798 참고로 저는 멀티가 됩니다. 아니면 저기 조온주가 시간이 남는다 하신다면 붙잡으세요. -
797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46:22아 잠깐, 누가 1이고 2인지를 안 정했잖아?
정신이 없나... 1시현 2애쥬라
.dice 1 2. = 2 -
798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46:45역시 다이스는 나의 편(?)
기다리고 있겠소 -
799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2:47:56이런! 다녀오죠.
-
800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12:50:42참치가 고장난 레냐주는 운다. 글씨가 안 보여 엉엉
-
801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51:51엑, 어째서
-
802 이치노세 엘레노어 ◆JY4XTnSrrU (72306E+58) 2016. 4. 13. 오후 12:54:35애쥬라 불타는 총사라니 멋져여여여어ㅓㅓ어ㅓ엉!!!! (그리고 멋짐이 폭발했다
지금 시트 읽는 중이에영 두근두근하네영 다들 멋져영 ☆
>>789 갭모에네영! 하지만 전투때는 불타오르겠지! 파이어어ㅓ어ㅓ!!!! (와장창
>>790 귀여워영! 완전 귀여워영! (이미 광신도
앗 사랑스럽다니! 부정은 안 하겠어영! (안 돼!) 애쥬라주랑 찍은 사진 온 지구에 자랑할거에영!!!! (퍼뜨리기
>>791 어맛! 시현주 하이헬로에영! 그보다 저 쉬운 레스주 아니에양! (도도 (새침 (와락 (??? -
803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12:56:13일단 감에 의지해서 써보자면 신입 하이헬로! 이 레냐주는 스련하다가 보고 싶은 기 있으면 부르면 되는 심안의 소유자다!
-
804 이치노세 엘레노어 ◆JY4XTnSrrU (72306E+58) 2016. 4. 13. 오후 12:56:34레냐주 어서와영! 신입 이치노세 엘레노어주 아니면 이치노세주 아니ㅕㄴ 엘레노어주 아니면 엘리주 아니면 엘주 아무거나 편한걸로 불러주세영! 잘 지내봐영 ♥
그보다 글씨가 안 보인다니 그게 무슨 일인가영 ㅜㅜㅜㅜ 참치가 지금 무슨 문제있나영......?? -
805 이치노세 엘레노어 ◆JY4XTnSrrU (72306E+58) 2016. 4. 13. 오후 12:58:07>>803 그렇군영 심안이라니 짱 멋져영. 엘레노어의 기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영! 잘 부탁드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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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58:30>>802 (언행이 불일치하지만 굳이 지적하지 않기로 하자...)
>>803 이 레스도 심안에 의해 쓰여졌다고 한다. -
807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1:01:20>>806 그러하다. 지금 흰 종이 위를 투시해서 책 일ㄹㄱ는 느낌이야
-
808 이치노세 엘레노어 ◆JY4XTnSrrU (72306E+58) 2016. 4. 13. 오후 1:01:30>>806 무슨 문제라도? (새침
바람과 함께 왔다가 바람과 함께 사라질게영! 아듀!! -
809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04:05ㅂㅂ
-
810 애쥬라 - 시현 (44969E+63) 2016. 4. 13. 오후 1:07:09하늘이 화창하고 날씨도 포근하니 가벼운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기로 하였다. 신발은 가볍지 않지만 그래도 하이힐은 일종의 자신감 중 하나니까 이 정도 느는 넘어가 줘야지? 그리 크게 신경은 쓰지않지만, 역시 내 입으로 직접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내 키였다. 솔직히 큰편은 아니니까. 작아도 나름 괜찮지만 크면 전투 할 때 이점이 있을 거 같은데, 아쉽다. 거울을 보며 하이힐을 딱딱거리다 기숙사에서 나갔다. 나는 산책을 좋아하는 편에 속했다. 걷다 보면 한 명쯤은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기에, 게다가 지금 이곳은 아르토리아의 안. 그러니 당연히 이름은 몰라도 얼굴을 아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을 거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예상과 다름없이 익숙한 얼굴이 보이자 곧장 다가가서는 특유의 능글거리는 웃음을 보이며 친근하게 말을 걸었다.
"안녕, 좋은 날씨죠?" -
811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08:38문득 생각하기를 애쥬라가 아무리 하이힐을 신어도 결국은 160. .....더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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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09:29굿바이 엘레노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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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10:06잘가요, 귀여운 엘레노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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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11:07지금 일상은 안 돌리지만 현재 온이의 상황은...
식당에서 오코노미야키 먹으려고 재료 주문하고 다 준비했는데..처음 먹는지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당황하고 있습니다! -
815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12:49여러분..신입이 점점 들어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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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1:15:13신입 환영! 신입 환영! (기쁨
그리고 점점 군대화... -
817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1:21:05에헤라디야 사람이 늘어난다 에헤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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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1:22:11아차 에드워드도 셀레네랑 무기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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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이름 없음 (44969E+63) 2016. 4. 13. 오후 1:22:39그러게요, 재미있는 관계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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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1:25:36그러고보니!
깃펜과 책을 무기로 삼는 지켈과 하이드! 셀레네가 매우 흥미있어 합니다!
셀레네 책은 정체가 궁금해질 정도로 평범하지 않은데 에드워드도 그럴까요! -
821 시현 엘리야 - 애쥬라 헨리에타 (45604E+64) 2016. 4. 13. 오후 1:25:57"예, 좋은 날씨입니다. 바람 없이 맞는 햇살은 각별한 맛이 있군요."
시현은 들려오는 목소리에 바로 자세를 바로잡고 애쥬라를 향해 고개만 숙여 간단히 목례했다. 루브란테는 바람이 많이 불었고, 날씨가 뜨거울수록 오히려 더 기세가 오르는 것으로 유명했다. 지금으로는 꽤 된 이야기지만, 그는 알트루리아행 기차에서 내렸을 때 햇볕이 쨍쨍한데도 바람 한 점 없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었다.
"옷차림을 보니, 산책 나오셨나보죠? 기숙사 주변으로 한 바퀴 돌아보실 생각인가요?"
시현 또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다리를 꼰 채 죽 뻗고, 팔은 벤치 등에 걸치고 목은 뒤로 꺾은, 완전 늘어진 자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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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위키 뒤지다가 늦었다. -
822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1:26:30그리고 현재 가장 궁금한거
캡틴께서 엘리노어에게 무슨 속성을 주실까..! -
823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27:05어, 에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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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34:49에드워드가 온 건 좋은데 리온이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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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0tNar1euJQ (30643E+64) 2016. 4. 13. 오후 1:35:31안녕 엘리노어주 ♥
현재 넘나드는 바람결의 스토리와 육성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꿈과 희망과 사랑이 가득 넘치는 넘나드는 바람결을 담당하는 캡틴이올시다 !
일단 이 스레에 온 것을 대단히 환영합니다 . 정말정말 환영해요 ♥
행복이 춤추는 열차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
앞으로 모쪼록 잘 부탁드리고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시와요 ♥
캡틴으로서 친절하게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시험끝나고 튜토리얼 돌릴테니 4월 4째주에 시간되는 날짜 한 번만 말씀해주실 수 있으시와요 ?
그 때 시간맞춰서 튜토리얼 돌립시다 ♥
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 엘리노어주 ! -
826 이름 없음 (44969E+63) 2016. 4. 13. 오후 1:40:44신입이 셋이나 왔군요! 시현주 답레 조금 늦을 거 같으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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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1:40:46레주도 앙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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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이름 없음 (44969E+63) 2016. 4. 13. 오후 1:44:13신입분들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 스레에서 ....무개성인가. 왜 떠오르는 특성이 없지. 아무튼 애쥬라주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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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0tNar1euJQ (30643E+64) 2016. 4. 13. 오후 1:56:15시트 통과 완료
다들 신입분께서 와주시면 격한인사 부탁드려요 ♥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사람들과 스토리가 가득한 넘나드는 바람결에 어서오세요 ☆ -
830 ◆0tNar1euJQ (24947E+65) 2016. 4. 13. 오후 1:56:44+ 추가로 .
옆동네에서 돌렸던 과거 이야기는 절대 언급하지 말 것 .
협조 부탁드려요 ♥ -
831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1:57:27>>829
..어.. 레주가 약을 ㅍ(끌려감
모두모두,
모두모두모두모두 어-서 오세요!!!!!! -
832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00:29우와..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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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2:01:06아차 캐릭터 시트들은 각자 위키에 올려주세요☆
이만 학원으로! -
834 아스카 료우◆kdR/PGMACk (27843E+63) 2016. 4. 13. 오후 2:01:10애늙은이 캐릭터.. 잘부탁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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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2:01:21반가워요 에드워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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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2:01:36반가워요 아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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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2:02:13이만 학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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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04:35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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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04:43반갑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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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08:20반가워요 시현주, 조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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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애쥬라 - 시현 (44969E+63) 2016. 4. 13. 오후 2:12:05"바람이 없는 햇살은 이런 포근한 날씨에는 좋죠."
긍정을 하듯 고개를 끄덕거리다, 맑은 하늘은 보았다. 구름도 몇개 없이 화창한 날씨를 보다보면 괜스레 즐겁다고 할까. 물론 즐겁지 않는 날이 어디있겠냐만은 그래도 우중충한 날보다는 밝은 날에 사람들이 더 활기찬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을 관찰해보이다 들려오는 질문에 시현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네, 산책 맞습니다. 시현은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나보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벤치에 앉아도 될까요?"
시현의 옷차림을 보면 특별히 어디를 가려고 하는 거 같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나랑 같은 경우겠지. 포근한 날씨 때문일까. 산책을 나오는 학생들이 많아 보였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842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2:12:58신입들 어서오세요! 저는 화속성 총잡이 애쥬라 헨리에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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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14:24반가워요 애쥬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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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2:17:05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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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21:11에드워드주 반가워! 심안으로 글을 쓰는 레냐주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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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2:22:33레냐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ㅂ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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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23:18>>845 반가워요 레냐주!
하트가 스레 공식 언어인가요! -
848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24:19>>846 하지만 진실이라구!
>>847 응응 예쁘지! 데헷♡
그러고 보니까 나인 깜빡하고 있어야겠네. 레주랑 협의해서 죽여야 하는데(?! -
849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24:56있어야겠네래.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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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2:25:45나인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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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26:12>>850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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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2:26:54....울어버릴겁니다! 8ㅁ8 레냐 멘탈이이이이이이이이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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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27:25? 분명 광고 볼때는 치유계 하트뿅뿅 스레라고 했는데 누가 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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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28:15>>852 캐 애인은 죽어야 완성인가야♡ (자캐코패스)
>>853 레냐 하인이자 연인(딱사랑 상대)! -
855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28:38딱사랑이래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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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2:30:12안, 안됩니다...! 레냐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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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31:18다 죽고 죽이거늘..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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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31:20무언가 잘못 흘러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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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31:33>>856 조온도 절실한 게 있어야 강해진다길래, 응용해서 내 본 아이디어. 레냐도 상처받는 계기가 있으면 더 강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어차피 존재조차 인혀져 사리지기보단 그냥 죽이는게 나을 것 같아서 말이지.
오타는 자체필터링 부탁... -
860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32:28>>858 애초에 사람이 반토막나고 몸에서 꽃 피는 스레에서 치유계 힐링이라니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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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시현 - 애쥬라 (45604E+64) 2016. 4. 13. 오후 2:32:28시현은 애쥬라의 말에 대답하지 않고 다시 하늘을 올려다봤다. 하지만 쨍쨍한 햇살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꾹 감았다. 어느 정도 진정된 후, 시현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예? 아니, 굳이 저한테 허락을 받으실 필욘 없지요."
한 손을 내둘러 상관없다는 뜻을 내비친다. 벤치는 폭이 꽤 넓었지만, 시현은 굳이 정중앙에서 한쪽으로 비켜앉아주었다.
"그런데, 딱히 하실 말씀이라도?"
시현은 애쥬라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은 것을 기척으로 확인하고 옆쪽의 애쥬라를 바라보며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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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는 확인이 늦었어. -
862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33:27>>857 압도적... 압도적 애늙은이 캐릭터...!
>>860 불문사항을 굳이 입에 담는 것은 어디의 악당적 발상인 것이냐, 레냐주여 -
863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34:18>>862 진실만을 볼 수 있는 눈이기에...(중2병 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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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35:28>>863 그건 자네의 착각같은데? (애늙은이의 직감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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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35:57>>860 네? 반토막이요? 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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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36:17>>864..?? 심안 결과가 뒤틀리기라도 하는 건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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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37:39>>866 자네 중2병인가?(관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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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38:55>>865 하! 하! 하! 아무래도 잘못 보신 것 같은데... 아, 그것보다 요 작고 귀여운 하베르라는 괴생물체는 어떻습니까? 처음 부화했을 때는 찹쌀떡처럼 귀엽지만, 주인이 키우기에 따라서 강아지, 새, 호랑이, 모자, 검, 기차 등으로 변하기도 하는 아주 신기한 녀석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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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39:05>>867 아니, 고3병!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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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39:20>>867 레벨 6 인베스티게이터 - 안락의자탐정 아스카 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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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41:25시현... 결투를 신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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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42:03>>868 그거 흥미롭네요!
그런데 일단 방금 위에 사람이 갈라지고 찢어지고 죽는다는건 뭐죠?
레냐주가 애인을 죽인다는 소리도 봤는데.. (신입의 의심) -
873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42:41>>871 ????
뭣 잠깐 뜬금없다
>>872 아니, 그건 아무래도 좋으니까 우린 하베르 얘기를 합시다 (울상 -
874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44:15한번쯤 해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캡틴은 팝콘...이 아니라 판정하느라 갈려나갈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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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44:31저는 무슨 얘기를 해야..
어음.. 짐이 감으로 보고있나니? -
876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44:32>>873 그 하베르는 찹살떡인가요?
(일단 넘어가기로 결심) -
877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45:38아스카주는 토 속성이네? 재미있겠다.
방어력 약하니까 조심하고... -
878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47:22조심해야쥬 잘못하면 끽이니까유
그래서 고유능력이 감.. -
879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48:19>>874 전투종족 코리안은 상대의 결투신청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승낙!)
>>875 그 점을 어떻게든! >.ㅇ
료우의 인격 이야기라도 해 볼까요
>>876 아뇨, 먹으면 안 됩니다. 엄연히 지성이 있는 동물이예요! -
880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48:35지난번에 방어하려고 흘ㄹㄱ벽 쳤다가 1턴만에 박살. 고유능력 있으면 몸이 물몸되었ㅇ...(최소한 본인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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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49:30* 레니아가 불리한 캐릭터 ㄱ
시현 엘리야 - 말은 이렇게 적어놓긴 했지만 시현이 레니아의 스킬을 분석해 파훼하는 그 순간 둘의 고도의 심리전이 시작된다. 그야말로 성벽과 투석기의 대결.
사실 불리하다고 말하기도 뭐한게 레니아의 스킬은 그 배열을 부수는게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시현이 마음껏 플라스틱 벽 깨부수는 마냥 허물어뜨리기는 어려운 편이다. 다만 레니아라는 캐릭터 특성 상 배열 중 어느 한쪽이 뚫리기 시작하면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하니 그럴 뿐. 시현과 레니아가 대결하면 그야말로 호각을 이룰 것이다. 둘이서 맞다이까면 팝콘 까먹으면서 구경가도 재미질듯하다.
서로 보완하자는 이야기. -
882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2:49:52>>880
13세 아가씨보다 몸이 물몸(아련 -
883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50:24>>882 대공 폭격기가 되어야겠어(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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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50:28방어력을 높이고 싶다면 토 속성보다는 지 속성을 칭하는 게(...)
흙은 말 그대로 부슬부슬한 그 흙을 말하는 것 같더라. -
885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51:15지성이 있는 찹쌀떡이군요.
시현이 하베르는 어떻게 생겼나요 -
886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51:16>>881 레주가 있다면 꽤 재밌어질 것 같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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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51:22료우의 인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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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51:55>>885 요즘 레주가 바빠서 그걸 못 정했지만, 제 목표는 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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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52:47레냐는 아무래도 방패 종류가 나으려나? 뱅글뱅글 돌며 주인을 지키는 마법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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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애쥬라 - 시현 (44969E+63) 2016. 4. 13. 오후 2:52:49"가끔 가다 옆에 앉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종종 있기에 물었을 뿐입니다, 뭐 괜찮다니 편하게 앉을게요."
어깨를 으쓱거리며 시현의 말에 답하고는 벤치에 앉았다. 서있는 거보다는 자리에 앉아있는 게 편한 건 당연한 거다. 계속 서있으면 다리가 아프잖아. 다리근육 기르기에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구름이 태양을 지나가는 모습을 멍하니 보다가 순식간에 태양이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들어내자 눈을 감았다. 태양은 지나치게 밝아서 함부로 바라보면 눈이 고통스럽다. 오 마이 아이즈를 외치고 싶어지는 기분이라고 할까. 구름에 가려져있다고 방심하면 안 되는 것이 태양인 모양이다.
"아뇨?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그냥 익숙한 얼굴을 보니 반가워서 대화를 나누려고 했지요."
시현의 얼굴을 보며 당당하게 말하며 키득키득 웃어보였다. 꼭 필요할때만 대화를 나누는건 아니지. 가만히 시현을 바라보다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학교 생활에는 어느정도 적응을 한 거 같나요?" -
891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53:02>>887 특히 여성적 인격에 관심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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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2:53:37문득 지금의 사냥꾼이 나중에 마탄을 쏠 수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마탄의 사수! 같은 거!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동화속의 마법사를 소환하면 그 소환된 마법사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가... -
893 애쥬라 - 시현 (44969E+63) 2016. 4. 13. 오후 2:54:10저는 저는 날아다는거요. 날아다니는거? 구름도 좋고, 새도 좋고, 비행기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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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54:17>>892 소환해서 가르쳐야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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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54:40>>893 잠깐 마지막에 그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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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애쥬라 - 시현 (44969E+63) 2016. 4. 13. 오후 2:54:58마탄의 사수! 멋있네요. 저 나중에 애쥬라로 그거 하고싶어요. 총알 자체가 폭발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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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애쥬라 - 시현 (44969E+63) 2016. 4. 13. 오후 2:55:20>>895 무슨 문제라도? (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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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55:58여성적 인격인 리아는 료우에게 대인관계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 이건 이렇게 했어야지! 라던가 이땐 이렇게 얘기해야 좋아. 처럼요. 물론 료우는 그 말을 듣고도 아.. 그래. 식으로 넘어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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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56:19>>896 세라플리의 도움을 구해보는 건 ?
>>897 비행기라니, 대체! -
900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2:56:34>>893
비행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능은 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4
마법을 쓸 수 있다면 굉장해질텐데에...
가르쳐야 한다면 레냐한테 부탁해볼까..!(눈반짝 -
901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56:42여성적 인격이라니, 수다를 떨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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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애쥬라 - 시현 (44969E+63) 2016. 4. 13. 오후 2:56:55다중인격, 이중인격 캐릭터들은 개성이 뚜렷하네요.
애쥬라는 무개성이지요. 홀홀홀.
아닌가, 아가씨 덕후가 개성인가. -
903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57:19물론 지금은 모두 소멸상태 지금의 료우만 남아 늙은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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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2:57:19>>900 원한다면 노력해볼께! 아르토리아 교수님께 부탁하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지만.. 본격 육아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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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2:57:20셀레네는 목걸이 같은 거나 비둘기 같은 게 어떨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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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2:58:35>>904
와앙!
...프린세스 메이커? -
907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2:58:54셀레네는 펜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하베르는 주인과 모든걸 공유할 수 있다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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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시현 - 애쥬라 (45604E+64) 2016. 4. 13. 오후 2:59:09"별나군요."
벤치는 분명 공공기물일텐데. 그걸 혼자 독차지하겠다는 발상엔 동의해주기 힘들지만...
"그렇습니까. ...적응이라, 솔직히 요즘들어 적응하기 어려운 일만 일어나고 있지 않던가요? 소월은 반으로 갈라졌었고, 레아나 양은 몸 속에서부터 마흐리그넷이 피어 죽어버렸지요. 레이 상급생도 솔직히,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까딱 잘못하다간 레아나 양 꼴이 났을 거란 소리 아닙니까?"
시현은 눈을 반쯤 감고 애쥬라가 아닌 앞쪽 하늘을 쳐다봤다. 저 셋들을 생각하면서, 이 학교에 계속 붙어있는 게 정말로 현명한 일일지 재고해보면서. -
909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2:59:14적응차 일상을 돌려보려합니다. 쿡 찔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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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59:26마탄의 사수... 막스? 아니면 카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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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2:59:36소환이라는 거, 생각해보니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불덩이나 폭포수같은 것도 부를 수 있을까요... -
912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2:59:37아직 부화는 안된건가요?
그 하베르의 알은 어디서 얻나요? -
913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2:59:59>>909 덤벼라! 선레는 다이스를 굴리도록 하겠다!
.dice 1 2. = 2 -
914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3:00:26>>911 메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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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3:00:26아 잠깐, 또 누가 1이고 2인지 안 정했어
1시현 2아스카
.dice 1 2. = 1 -
916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3:00:30(돌리고 싶르니 심안으로 돌리기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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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3:00:43>>910
자미엘!(???) -
918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3:01:11>>912 하베르 기초 수업때 도강으로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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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3:02:00>>912
하베르 알은 '기초 하베르 교감'이라는 수업에 들어가면 무료로 줍니다. 아니면 돈주고 사는 방법도.. 있던가?
수강신청 해서 성공하면 들어갈 수 있는데, 실패해도 도강이라는 방법으로 들어가서 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알의 가격은 교수님 사비에서...(침묵 -
920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3:02:17>>912 그건 이 스레의 독특한 시스템 중 하나(이지만 레주의 현실 사정으로 인해 생각만큼 잘 돌아가진 않는 시스템)인 강의와 연관이 있습니다.
'기초 하베르 돌보기'과목 담당인 데이지 애슐리 교수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어요. -
921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3:02:38일단 아스카주 선레를 써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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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3:02:45>>914
미티어!!!
샐러맨더 같은 것들도 소환 가능하다면...! -
923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3:03:16기숙사 설정을 둘러보니까.. 갑자기 로키로 배정될 것 같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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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3:04:05>>923
로키가 왜요! 로키 참 좋은곳! -
925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3:04:58사람 소환 가능하나?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이라던지. 레이 두명이다! 라던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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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3:06:46보니까 계산과 직감의 만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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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3:06:47그렇군요 친절하셔라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928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3:07:09>>925
그건 분명 무리이!
참고로 제 최종 목표는 레이 정도로 강한 '거짓 용사'를 불러내는 겁니다! -
929 일레니엘 라 페니체 (91667E+61) 2016. 4. 13. 오후 3:10:25저기에 레냐까지 가세하면 분석 관련은 전체 집합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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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시현 엘리야 - 아스카 료우 (45604E+64) 2016. 4. 13. 오후 3:12:33아델하이트의 하루. 학생들이 많이 찾는 장소. 젖소에게서 우유를 짜내 소독하는 것부터 간 커피콩과 함께 커피를 내리는 데까지 전부 수작업이다. 블루베리 파이가 유명하며, 영업시간 안쪽이라면 어느 때든, 그 시간에 강의가 비는 학생들로 빌 틈이 없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84%EB%A5%B4%ED%86%A0%EB%A6%AC%EC%95%84%20-%20%EC%95%84%ED%94%8C%EB%A6%AC%EB%83%90#s-1.7)
"합석해도 되겠습니까?"
특정 시간대엔 특히 그랬다. 커피와 파이를 들고 와서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건 딱히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
931 이름 없음 (45604E+64) 2016. 4. 13. 오후 3:15:58>>917 ...?!
“아아아아아아아...! 자미엘, 전 이제 어디로 가는 겁니까-?!” -
932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3:16:25저도 그럼 일상 구해볼게요. 돌리실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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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이름 없음 (45604E+64) 2016. 4. 13. 오후 3:19:14셀레네주가 손이 비려나.
카인주가 일상마라 있으면 돌릴 수 있을 테지만, 카인주는 주로 저녁에 오는 게 안타깝네. -
934 아스카 료우 - 시현 엘리아 (53427E+66) 2016. 4. 13. 오후 3:21:44누군가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다는 사실은 그디지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이런 유명한 카페, 아델하이트의 하루라면 먼저 자리를 잡은 자신에게 누군가가 다가와 합석을 요구하는 일조차 자주 일어나는 일 중 하나였으니까, 커피를 마시면서 일상과 관련된 여러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커피를 시키고 이내 커피가 나오려는 그쯤, 찾아온 상대방에게 앉으라는듯 손짓을 하면서도 커피 한 모금을 조금 마시며 아스카 료우는 가만히 앉아 예의 그 커피를 홀짝인다. 너무 많은 시간의 오류, 이젠 너무 침착해져버린 하루가 이렇게 저주스러우리라곤 생각도 못 했었던 것 같은데, 하루가 너무나도 따분하고 지겹게 느껴진다. 언제쯤 죽을까 라고 생각까지 해버렸으니 그 피해가 이젠 슬슬 끝에 다달라간다는 얘기일까, 입술을 조금 열어서 상대방을 바라보는 아스카의 시선은, 어딘가 너무 세월을 먹어버린듯 공허하게만 존재하고 있었다.
"물론 합석하여도 괜찮다. 늙은이의 말벗이 되어준다면 더 좋고 말이야." -
935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3:22:52컴참치와 폰참치의 오류. 말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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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3:23:10>>933 그럼 돌리실레요?
선레는 제가 받치겠습니다! -
937 이름 없음 (44969E+63) 2016. 4. 13. 오후 3:23:12갑자기 휴대폰이 꺼진 애쥬라주. 답레도 날아가고 마는데.
.....진짜 휴대폰 바꾸고싶습니다. 그런데 2년 약정 남았잖아? 안될거야. -
938 이름 없음 (45604E+64) 2016. 4. 13. 오후 3:26:41>>936 ㅇㅋ.
>>937 그럼 그렇게 된 김에 난 일단 에드워드주랑 돌리고 있을게... 답레는 천천히 써서 저녁쯤에 투하해... -
939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3:28:36아? 셀레네주가 아니라 애쥬라주셨다?
일단 어쩌다보니 돌리게됬으니 선레 가져오겠습니다! -
940 시현 - 아스카 (45604E+64) 2016. 4. 13. 오후 3:29:29'늙은이? 자신을 늙은이라고 칭했나?'
상대의 반응은 시현을 꽤나 동요시켰다. 분명히 겉으로만 봐선 평범한 성인 남성이었건만. 하지만 그걸 그대로 표정에 꺼내놓는 것은 실례였기에, 그는 표정에 자신이 한 생각을 드러내지 않으며 자리에 앉았다.
"교수십니까?"
하지만, 그가 교수라면 충분히 설명 가능한 일이었다. 그네들은 육체의 사소한 노화는 대부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강했으니까. -
941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3:30:01>>939 아니, >>938=나는 시현주고 >>937이 애쥬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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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3:30:32셀레네는 저..
카레 먹고 왔습당 -
943 애쥬라주 (44969E+63) 2016. 4. 13. 오후 3:30:37>>938 음, 그런 일단 답레가 날아갔으니 시현주와 잠시 일상을 끊고 저녁에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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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3:30:52와.
갑자기 새로 고침 했더니 940이 넘어가서 놀랐다!!! -
945 셀레네 에덴기엘라 (49459E+63) 2016. 4. 13. 오후 3:31:11>>944
어서와여!
신입이 잔-뜩! -
946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3:31:29카인주다!
안녕! 신입 에드워드주랑 돌릴래? -
947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3:31:32어제 새벽에 배가끊어질듯 아파서 못잤더니 이제 일어났어.
-
948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3:32:15이런. 나는 지금까지 안 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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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3:32:21이거 갑자기 애쥬라주와 돌리던 시현주를 납치한것 같아서 묘하네요..
멍청한 에드워드주라 죄송합니다 (할복) -
950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3:33:04아냐, 일상마 카인주가 왔으니 시현주랑 멀티하는 것보다는 쾌적한 일상환경이 제공될 수 있을 거야...
카인주가 돌릴 수 있는 몸상태라면 말이지 (먼산 -
951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3:35:07안녕 신입!
이 스레의 문제를 가장 많이 일으킨... 카인주다.
지금은 괜찮아! 일상 가능.
잠시 갑자기 200레스가 잠자는 사이 써진것좀 정주행 하고! -
952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3:38:39네 그럼 카인주와 돌리고있을게요!
선레 가져오겠습니다. -
953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3:41:08...이런.
리온주가 시트 내렸었구나...
멜리사주도 잠시 휴판이고. -
954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3:43:20리온이 간 것은 확실히 아쉽지만, 둘이 가고 둘이 왔으니 어쨌든 쌤쌤인 셈 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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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3:45:46신입 세명이 들어와서 이렇게 시끄럽다니...
너무 좋다...
정주행 대충완료. 이제 시트를 읽어야 겠다. -
956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3: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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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헨리 하이드-선레 (21171E+67) 2016. 4. 13. 오후 3:48:50필름이 뚝- 하고 끊어지고 마치 오래된 영화의 필름이 공허하게 돌며 정말로 영화가 끝났다는 기묘한 소리가 들리면 헨리 하이드는 손으로 눈 언저리를 확인한다.
갑자기 모든게 주변의 사물 모든것이 멈추고 자신이 들고있는 책도, 방금 막 팔꿈치로 쳐서 책상아래로 낙하하는 잉크병도, 오른손에 들고있다가 깜짝 놀라 떨어트린 깃펜도 살아움직이는 것을 멈춘다.
자신이 추구하는 극.. 그러니까 극은 유동적인것 이다. 그리고 자신이 쓰는 글 역시 유동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좋지 않다.
이 장면은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하나의 예술품처럼 정적이게 바뀐다. 자신의 유동적인 삶이 진부하게 바뀌는 순간 그는 이 순간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헨리 하이드는 알고있다. 누군가 자신과 비슷한 마술을 쓰는 남자, 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다음부터 이런 장면이 자신의 일상 중간중간을 침투한다.
이전에는 그저 현기증이나고 정신을 차리고 나면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 서있었던걸로 끝이났다. 그러나 그날부터 그런 생활패턴이 바뀌었다.
감옥처럼 자신을 엮으며 아무것도 못하게 정지한다. 심장도 뇌도 정지하고 몸이 서서히 사늘하게 식어가는 이 느낌을 그는 싫어한다. 하지만 괜찮다 이런 느낌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풀리니까..
단지 문제가 있다면?
"여긴 어딜려나."
헨리는 여전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쓰고있었던 안경을 벗어 코트 안주머니의 안경집에 넣어버렸다.
이런건 곤란하다 여전히 학원의 길을 못외우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르는 장소로 와버렸다. 이런 느낌이 매우 싫지만 헨리는 그런것에 불평할 시간이 없었다.
우선 돌아가서 방금까지 방에서 쓰고있던 극을 다시 쓰고싶었다.
"실례하지. 여긴 어디야? 아르토리아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길을 잘 모르거든." -
958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3:54:56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8%B0%EC%88%99%EC%82%AC%20%EB%B0%B0%EC%A0%95%20Q&A
헨리주! 기숙사 질문 안 하셨던데 지금이라도 해서 시트 부분에 올려주세요! -
959 시현주 ◆43MTaDZrig (47925E+65) 2016. 4. 13. 오후 3:56:45아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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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아스카 료우 - 시현 엘리아 (53427E+66) 2016. 4. 13. 오후 3:57:28상대방이 동요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잠시간 생각에 빠졌었다. 분명 직감으로는 상대방이 자신이 '늙은이'라고 칭했다는 사실에 동요를 가졌다는 것을 알았지만서도, 큰 반응을 신경쓰지 않았기에 자신은 그저 조금의 미소만을 지으며 앉으라는 이야기만을 꺼내었었다. 상대방은 분명히 동요했지만.. 자신이 그것을 신경쓴다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지도 모르기에 행동을 주의하면서 자신이 주문했었던 애플 파이 하나를 조심스럽게 하나를 덜어 상다방에게 주었다, 조금 애플 파이를 썰어 먹으면서도, 마치 장난이라도 치려는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에서는 알 수 없는 언륜만이 담겨있었지만
"무엇을 그리도 동요하는지. 나는 말 그대로 나를 '늙은이'로 칭하였을 뿐이라네. 80년이라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고 말이야."
//죄송합니다! 보고서 작성중이라 조금 길었네요 -
961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3:58:19컴카스는 글자가 흐릿하게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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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카인 - 헨리 (76427E+62) 2016. 4. 13. 오후 4:01:29이곳 지리도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지게 되었다.
저 곳은 이곳과 이렇게 지름길이 있고 저곳에서 뛰어내리면 이곳이 숏컷이 되고 저 수풀은 숨겨진 길이고 같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나도 이제 길을 잃는일은 없을것이다.
완벽히 다 기억했다.
...
완벽히 대충 다 기억했다.
내 추상적인 정보라 남에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하긴 그래도 나만 알면 될거고 다른 사람은 각자 자기가 다 아니 상관없다.
어쨌든 다시 길을 내가 기억하는게 잘 맞는지 확인하려 돌아다녀 보는김에 사과도 할겸 뭔가 간식 같은걸 사러 가려는 찰나, 누군가 말을 걸었다.
처음에 목소리가 들린쪽으로 눈을 돌리자 백금발이 눈에 띄었다.
당연히 다른 사람이다. 물론이지.
내게 말을 건 사람은 뭔가 차분한 듯한 청년의 인상이었다.
이곳에 온건 처음인지 길을 모르는듯 하다.
"어디로 가고 싶은거지?" -
963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4:02:59그나저나 이스레 남자 최단신 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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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엠프레스 브래들리 (54079E+63) 2016. 4. 13. 오후 4:03:15다들 안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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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4:04:5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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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4:05:20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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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4:12:20어라 그런데 신입중 두명이나 다중인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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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헨리 하이드-카인 허스트 (21171E+67) 2016. 4. 13. 오후 4:14:19자신과 다르게 거친 이미지의 소년. 검은색 코트가 눈에 밟힌다.
허리춤에 있는 검은 매우 전형적이지만 올드한 느낌의 장검.. 적당히 그의 특징을 잡으며 머리속에 기억할려는 헨리였지만 남을 오래 훑어보는건 예의가 아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그의 눈동자는 카인 허스트의 눈동자에 고정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도서관. 이 학교의 도서관에 그렇게 책이 많다면서? 얼마 대단한지 보러갈 생각이거든."
건들건들한 느낌의 헨리는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말을 툭 내뱉는다. 흡사 물건을 줘야하는 상대에게 물건을 내던지며 주우라고 명하듯.
대화의 흐름 전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속을 보면 헨리 하이드의 검은 인성을 살펴볼수 있을 정도로 이 대화는 어색하게 흘러나간다.
"너 검사? 이런저런 사람들을 많이 봐왔지만 넌 이 학교에서 손에 꼽힐정도로 특이하네? 마치 고성을 보는 느낌이야. 고성...아 표현이 어렵나? 오래된 성을 말하는 거였어. 캐슬말이야 캐슬. 아무튼 여기 다른 학교녀석들을 훑어보고 묘사하자면 마치 커다랗고 갓 부화한 하베르들이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느낌인데 말이야. 너는 좀 특이하다는 느낌이 든다?"
입꼬리가 올라가고 한손을 주머니에서 빼서 악수를 권한다.
그럼에도 다른 한손은 여전히 주머니 안에 있으며 카인 허스트 자체를 만나서 반갑다라는 의미로 권하는 악수가 아닌, 재밌네.. 라는 의미로 권하는 악수였기에 이 대화의 흐름은 점점 더 질이 떨어져간다. -
969 카인 - 헨리 (76427E+62) 2016. 4. 13. 오후 4:23:34"카인 허스트."
권하는 악수에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며 손을 내밀어 흔들었다.
고성이라. 그래 뭔가 이해가면서도 말되는 거 같다.
"검을 보다시피 검사지."
검을 들고있는사람에게 당연한 말씀을.
"그리고 알아 고성. 알맞는 비유 인거 같군."
아는 단어가 나오니 뿌듯하다.
"그런데 나보다 다른애들이 강해. 난 다른애들과 싸워서 한번도 이긴적 없거든."
사실 조온 말고는 싸워본 사람이 없다.
조온때도 조온이 내구력과 집중력이 엄청나서 내가 포기했으니 진것이 맞고.
"도서관은 이쪽이다. 같이 가지. 거기 책은 정말 많아."
셀레네에게 사과 선물로 책도 괜찮으려나. -
970 헨리 하이드-카인 허스트 (21171E+67) 2016. 4. 13. 오후 4:32:23"카인 허스트..하! 아 미안. 허스트라는 성은 익숙하지 않아서."
비웃듯이 웃으며 무례한 행동을 하던 그는 카인과 악수하던 손을 바라보다가 다시 카인을 바라본다.
기묘한 사람이다. 자신과 동 떨어져있다고 해야할까? 기묘하디 기묘한 사람이라 뭐라 할말이 없어진다.
"난 특이하다고 했지 너에게 강해보인다고 한적은 없어. 넌 그야말로 고성같아. 단단하고 오래된 느낌이야. 그리고 여긴 학교야 딱히 강함에 이리저리 휘둘릴 필요는 없잖아? 난 단지.. 그러니까.. 여기서 명성이나 돈좀 얻고 졸업한다면 그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가만히 자신의 의견을 말해주며 카인을 따라나선 그는 책이 많다는 말에 이죽이며 팔짱을 끼었다.
"책이 많은건 좋지만 쓸만한 책이 있을지는 모르겠네. 우리 스승님 서제에도 책은 많았으니까."
주로 수많은 동화책과 다른 작가가 쓴 이론책등이 있었다.
그런걸 대부분 읽으면서 자신은 나름 지식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전세계에 천재들이 모인 이 학교 도서관에는 더 좋은 책들이 많겠지.
"아 맞다. 이름 말해줘야 하나? 난 헨리 하이드. 작가다. 어차피 한번보고 끝낼사이라고 생각해서 자세한건 말안해줄게" -
971 아스카 료우 - 시현 엘리아 (53427E+66) 2016. 4. 13. 오후 4:37:48이번엔 시현주가 사라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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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카인 - 헨리 (76427E+62) 2016. 4. 13. 오후 4:50:48"나도 그래."
허스트 라는 성이 진짜 있지는 않을것 같다.
머리속에 떠오른 어떤 지명'카인허스트'라는 곳에서 딴 이름이기 때문에 더욱 없을거라 생각한다.
그러고보니 내가 강한것 같다는 소리는 한적 없지.
"다른 사람을 어린 하베르라 하길래 그랬다."
내가 단단한 고성이라....다시 생각해도 재밌는 비유다.
"너가 뭘 필요로 하던 쓸만한 책은 있을거다."
수많은 책이 있었고 다른 사람도 거기서 필요한 기술이나 정보를 찾아가는것을 보곤 했기때문에 장담하며 말할수 있었다.
"그래. 내가 아는 사람이 알면 좋아하겠군."
이제 작가를 두명 만났군.
우리 작가씨께서는 동화책작가가 될듯 하지만.
어떤 동화책 가져다 줄까. -
973 헨리 하이드-카인 허스트 (21171E+67) 2016. 4. 13. 오후 4:59:02"아 물론 느낌이 그렇다는 거야 허스트. 내가 다른 사람을 어린 하베르라고 비유한 이유는 그 사람들이 시간표에 맞춰 우르르 돌아다니는 모습이 어린 하베르 같아서 그렇게 말한거지.. 만약 내가 시간이 있어서 한사람 한사람을 살펴보고 지켜보고 대화할 시간이 있었다면 그들을 하베르라고 비유하진 않았겠지. 대충 부분부분 훑어본 결과 넌 그중에서 특이하기 때문에 고성이라고 말한거였어."
헨리는 장갑을 낀 자신의 손을 잠시 힐끗 바라봤다.
진득하고 끈끈한 붉은색의 피가 잠시 손가락 끝에 남아있는 느낌이였지만.. 착각이겠지.
"어쩌면 내가 아무것도 필요로하지 않았을수도 있지. 단지 도서관이 어떤지 궁금해서 향할지도 모르고. 여기까지 대화하면 알겠지만 난 귀찮고 재미없는 녀석이야. 걸어서 같이 도서관에 가줄만큼 호의를 베풀어줄 필요도 없지. 네 뒤통수에 나이프로 은혜를 갚을지도 모른다고?"
아니면 그가 너무 심술을 부리는 중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는 눈앞의 카인 허스트라는 소년과 얼마나 엮일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였기에 여전히 무뚝뚝하고 시니컬하게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아는 사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아 나는 책을 쓴다는 기쁨보다는 돈을 번다는 기쁨으로 글을 쓰는 글러먹은 작가니까 알려줘도 싫어하게 될꺼야. 특이 그 아이가 동화를 좋아한다면 더더욱. 내가쓰는 각본은 동화와는 하아안참 떨어져있거든." -
974 카인 - 헨리 (76427E+62) 2016. 4. 13. 오후 5:27:39"그런가."
실제로는 한번도 어린 하베르를 만난적이 없기에 고성이란 비유라면 알아 들어도 그 비유는 알아듣기 힘들었다.
하베르 하면 고양이 한 마리 밖에 안 떠오른다.
다시 생각하니 그 고양이에게 맞은 기억이 나서 열받는다.
"귀찮고 재미없는녀석. 은혜갚을 필요 없으니까 칼 꽂을 생각은 하지마."
저녀석은 왜 저런 태도 인지 모르겠다.
도서관에 거의 도착했다.
"그래 안 알려주지. 한번보고 끝낼사이니까." -
975 카인 - 헨리 (76427E+62) 2016. 4. 13. 오후 5:33:26밥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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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헨리 하이드-카인 허스트 (21171E+67) 2016. 4. 13. 오후 5:39:37"도착했나.."
그는 도서관에 거의 도착했다는 사실에 잠깐 멈추고 카인 허스트라는 소년을 잠시 바라보다가 품에서 펜을 꺼냈다.
그리고 허공에 잉크방울을 튀기며 화염이라는 단어를 써내려갔다.
허공에 멈춘듯 흔적을 남기던 잉크는 엷게 빛을 내더니 이내 순식간에 허공에서 잉크를 가연물로 삼아 빠르게 타오른다.
헨리 하이드는 손위에 화염을 두며 무뚝뚝하고 차가운 눈동자로 카인을 응시한다.
"한가지 물어볼게 있다 카인 허스트. 너는 이런 마법을 쓰는 사람을 알고있나? 특이하게 사용자가 몇없는 글을 매개체로 발동되는 마법이다.. "
헨리는 스승의 예언과도 같은 그 기묘한 소설에서 이미 봐왔다.
자신과 닮은 또 자신과 같은 마법을 쓰는 그의 다른 제자로인해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그렇기에 자신이 먼저 찾아서 그를 죽인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는 처음보는 카인 허스트에게 마법을 보여주며 물어봤다.
"난 이 마법을 쓰는 사람을 찾고있다."
물론 진실은 훨씬 추악하고 잔인하지만 헨리는 아직 그 사실을 몰랐다. -
977 헨리 하이드-카인 허스트 (21171E+67) 2016. 4. 13. 오후 5:39:48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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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5:46:26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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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카인 - 헨리 (76427E+62) 2016. 4. 13. 오후 5:56:11왔다!
바로 쓸게요. -
980 카인 - 헨리 (76427E+62) 2016. 4. 13. 오후 6:01:42저쪽은 딱히 나랑 있는것에 달갑지 않은듯하니 이제 대려다 준다는 목적도 이루었고 난 내 갈길을 갈까 했다.
그때 헨리가 공중에 잉크로 글씨를 써냈다.
그리고 그것은 공중에서 불타 올랐다.
...
"모른다 헨리 하이드. 본적 없다."
룬문자나 카브 문자 같은것이어서 딱히 놀라지 않았지만, 공중에서 불타는 글자는 본적없다.
그리고 마법쪽에는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다. -
981 헨리 하이드-카인 허스트 (21171E+67) 2016. 4. 13. 오후 6:05:07"그래. 그렇다면 이만"
헨리는 용건이 끝나자 무심하게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들어가기 전에 다시 힐끗 카인 허스트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고성같은 소년이다 카인 허스트는.
그리고 헨리 하이드가 카인 허스트와 다시 만나게되는건 오래걸리지 않았다.
거기다 이 학교가 정말 특이한곳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것 역시..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
982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6:07:43수고했어요! 그리고 아스카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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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6:08:4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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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6:10:51일상이라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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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6:13:54모르겠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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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6:15:35그럼 멍 하게 잡담이나 하죠.
캐릭터를 짜는데 영감을 얻은 것은? -
987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6:22:47어떤 작가가 쓴 다중인격에 관한 소설.
거기 주인공의 설정이 아스카와 비슷했네요 -
988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6:27:17다중인격이란 소재가 뭔가 신비한 느낌도 있죠.
무슨 소설 이려나... -
989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6:28:31그 소설에서 주인공은 네개의 인격을 같이 타고자 태어나서부터 4살의 정신연령을 가진 식으로. 남들이 1살을 먹을 때 자신은 4살을 먹는 식으로 성장하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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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6:33:38뭔가 많이 신비롭네요.
현대 소설인가요 판타지 소설인가요? -
991 아스카 료우◆kdR/PGMACk (75476E+65) 2016. 4. 13. 오후 6:34:23현대 소설이였어요. 프랑스 작품이였던가 그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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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6:44:21그렇군. 그나저나 이제 새 판이 새워질때가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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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7:46:44얼었네요! 밥먹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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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에드워드 (21171E+67) 2016. 4. 13. 오후 8:12: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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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0tNar1euJQ (24947E+65) 2016. 4. 13. 오후 8:29:17판세우마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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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조 온 (46601E+58) 2016. 4. 13. 오후 8:32:23갱신~! 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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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시현주 ◆43MTaDZrig (45604E+64) 2016. 4. 13. 오후 8:41:39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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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카인주 (76427E+62) 2016. 4. 13. 오후 8:53:44잠시 새워지고 캡틴이 새판 주소를 부를떄까지 기다릴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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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에드워드 (81434E+67) 2016. 4. 13. 오후 8:54:51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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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0tNar1euJQ (24947E+65) 2016. 4. 13. 오후 9:03:08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60548919/recent
판세웠다 유후 -
1001 ◆0tNar1euJQ (24947E+65) 2016. 4. 13. 오후 9:03:18그리고 천 일은 내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