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8655915>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73. 또 다른 나의 모습 (1001)
하늘주 ◆YL2qau6exE
2016. 3. 22. 오후 11:11:55 - 2016. 3. 24. 오후 1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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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L2qau6exE (21291E+54) 2016. 3. 22. 오후 11:11:55☆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5755656/recent
☆ 선관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5791263/recent
☆ 전 판 주소(72판) :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8495041/recent
"형. 이거 알아? 이 세계에는 수많은 평행세계가 있고 그 중에는 우리 2명이 여자인 세계도..."
"헛소리 말고 뛰기나 해! 지각 위기니까!"
-지각 위기에 몰린 남학생 2명의 짤막한 대화 -
1 이름 없음 (64549E+62) 2016. 3. 23. 오전 1:46:31그리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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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47:53잠깐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터트리셨군요.
하지만 전 1001에 소원권 준다고 한적은 없다고 합니다. 껄껄껄. -
3 이름 없음 (64549E+62) 2016. 3. 23. 오전 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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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51:36>>3 눈치 빠른거일리가 없잖아요! 제가 스레주인데 제가 모를리가 없잖습니까!(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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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전 1:52:07이얍!
>>2 쳇..... -
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57:28흐아아암.벌써 2시로군요. 저도 슬슬 자러 가야겠어요. 그 전에 여러분들이 너무 아쉬워하니 착한 스레주는 한번만 더 다갓을 굴려보겠습니다. 어차피 여기 새로운 다갓은 저에게 너무 호의적이라서 걱정할거 없겠지만요.
.dice 1 2. = 2
1.저들의 소원을 들어주지 말거라
2.저들의 소원을 들어주거라
이젠 1번 띄울거죠? 다갓?(씨익 -
7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1:58:10>>6 다갓:그딴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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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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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2:00:54아무튼 하늘주는 이만 자도록 할게요.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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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2:05:40하늘주 좋은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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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2:14:50자신이 베이스 기타를 보며 주연이 어떤 음악을 연주할 지 궁금해하는 것을 느꼈는지, 주연이 연습할 거라며 베이스를 손에 쥐자, 기대된다는 표정을 숨기지 않은 채 살가운 미소와 함께 웃느라 반쯤 감긴 눈꺼풀 사이에서, 두 눈동자를 반짝였다.
"마침 형 연주도 들어보고 싶었던 참인데, 잘됐네요."
그의 손이 몇번 줄을 퉁기자, 진하게 울리는 리듬과 화성 사이에 있는 낮은 소리에 더욱 눈을 빛내던 서희는, 주연이 능숙하게 현을 퉁기며 연주를 시작하자, 특유의 낮은 소리가 모여 만들어내는 리듬과 그 리듬속에서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선율에 저도 모르게 어깨를 가볍게 들썩들썩 하며 가볍게 어깨춤을 주었다. 이런 게 그루브라는 걸까. 드럼도 없고 기타도 없이, 단독으로 연주되고 있음에도 굉장히 풍성하게 들리는 연주를 듣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연의 손가락을 보며, 서희는 어떤 것에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을 느꼈다. 늘 자신은 기교를 뺀 담백한 연주와 노래를 고집하다시피 해왔었지만, 적당한 곳에 쓰는 적절한 기교는 듣는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든다는 것을 배운 것이다. 주연이 연주하는 음악이 끝나자, 서희는 좀전보다도 감탄하는 듯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솔직하게 감상을 말했다.
"잘 들었어요, 형. 단 하나의 악기로만 연주하는데도 리듬 때문인지 굉장히 즐거워지고 신나는 기분이 돼서 절로 어깨가 으쓱으쓱하게 되더라고요. 멋진 연주였어요. "
//안녕히 주무세요 하늘주!
서희주도 먼저 자러 갈게요, 오늘은 일찍 졸린다...!! -
12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2:17:18저도 이제... (셔터잡고 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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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5:36:02(살그머니 셔터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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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전 6:34:45후우.. 젠장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무언가 크게 엎어져서 급하게 사라졌습니다. 죄송해요 지영주. 는 이런속도로는 끝을 맺을 수 없어어어어어어어!!
그리고 왜 엎은거냐 이 망할자식아아아아아아아!!! 주켜퍼리코시프네! (어제 엄청난 기세로 싸워서 기력이 다함 -
15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7:55:34갱신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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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 (05476E+64) 2016. 3. 23. 오전 7:57:17판이 갈렸군요 :0 채은주 갱신합니ㅏ. 수요일은 표시가 평범하다면 평범하네요.
>>14 음.. 무슨 일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단비주... (토닥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17 다혜주 (81909E+63) 2016. 3. 23. 오전 7:59:40츌근하는 다혜주가 오랜만에 갱신.
아침 갱신은 참 오랜만. -
18 이름 없음 (58858E+64) 2016. 3. 23. 오전 8:00:37응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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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9:18:23유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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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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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혜연주 (38568E+63) 2016. 3. 23. 오전 10:07:13>>20 (핵미사일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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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11:13>>21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 언제나 제가 갱신하는 타이밍에 등장해서 저를 격추시키려고 하는군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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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0:19:15혜연주 하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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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24:24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오늘은 살짝 기분이 좋아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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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0:29:55기분이요? 하하하.. 하....
.... 이젠 아무래도 좋아졌어 라고 하면 답변이 될까요.... -
2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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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0:38:40왜그래요. 하늘주 잘못이 아닌데... (토닥토닥
그냥 전 거의 항상 우울한 상태니까요. 제 기분까지 챙겨주실 필요없어요. -
2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40:59저를 토닥토닥하기에는 100년은 이르다고 합니다.(회피
후우. 이대로 트로피를 또 넘겨줄 순 없어. 으음. 우울한 상태. 별로 좋진 않습니다만 너무 신경쓰는것도 실례되는 행동이니 오늘은 이쯤만 하도록 할게요.
하아. 공부하기 싫다. 8ㅁ8 -
29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0:44:05>>28 호오... 트로피라..... (번뜩
공부해라 하늘주! 공부해!! (채찍
근데 난 일 하기 싫다. 하아....... -
3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46:02>>29 저에게 채찍질을 하는건 100년은 이르다고 합니다.(회피) 아닌것 같다고요? 보여드리죠?
.dice 1 2. = 2
1.하늘주는 지영주의 채찍을 뺏어서 역으로 일해라 지영주를 시전했다.
2.하늘주는 지영주의 채찍에 얻어맞았다. -
3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46:46>>30 ........망할. 어제 2번만 죽창 떠서 이번에는 1번 뜰것 같아서 선택지 순서를 바꿨는데...!!!!
왜 나는 항상 안되는거야!! 왜 안되는거냐고!!(깽판부리기 -
32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0:50:53우후후후... 우후후후후후.... (채찍질x100
다갓님은 역시 날 버리지 않으셨어!!!!!!
공부해라 하늘주!!! 공부다 공부!!!!!!!
지영: ...... 드디어 우리 주인이 실성한건가....... -
3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54:07>>32 싫어! 싫어! 게임하면서 독백 쓸거야!! 어차피 지금 일상 돌리는건 모두 불가능할테니까!(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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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0:59:35>>33 그 독백 내가 읽어드리도록 하지!! 어서어서 여자 하늘이의 핑크를 내놓으라구!!!
지영: 전에 하늘주 다이스 돌린 거 보니까 핑크는 아니던데....
알게 뭐야!! 난 핑크를 원한다고!!! -
3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01:45>>34 지금 가장 많이 바라는게(어디까지나 소수만 말한거지만) 여자 하늘이 버전의 고백이라고 하던데 그렇게 왕자님 드립 보고 싶으신겁니까?(절레절레) 분홍빛이야 한번 갑자기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드니까 쓰긴 쓸겁니다만 아직 소재는 살짝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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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1:07:29그러고보니 저도 한 번 분홍빛 살짝 감도는 독백 쓴다고 말하긴 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말만 하고 실천에 옮긴적은 한 번 밖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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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09:51분홍빛 독백은 의외로 쓰기 쉬우면서도 어려운거니까요. 저야 뭐, 독백 쓰는거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것저것 쓰는 편이었고 말이에요. 부담가질거 없이 편할때 쓰면 되는거 아닐까요? 단비주도 그 정도는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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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전 11:15:15수학하는 놈들! 꺼져라, 꺼져!
.... -
39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1:17:29>>37 그렇겠... 죠...? 근데 이건 단비만 연관된 게 아니라는것이 함정......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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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1:18:18......... 하 도망가야겠다........
는 장난이고 어서와요 단비주! 기분은 좀 풀리셨나요? -
4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19:22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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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전 11:22:11>>40 아니, 뭐. 어제보다는 괜찮아요 ㅎㅎ 그보다 어제 너무 급하게 빠져나가느라 말도 제대로 끝을 못 맺었군요...
암튼 안농하시오 모두들! 힘세고 강한 아...침? 오전! -
4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23:40>>42 살다보면 뭐 여러모로 일이 많은거니까요. 저도 요즘엔 여러모로 지치는 일들이 많고요. 고로 이리오시죠. 스레주가 안아드리죠.(팔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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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전 1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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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1:29:05>>42 보니까 상황이 안 좋아보였던 것 같던데 그 일부터 처리하는게 맞는 거죠. 일상이야 나중에 돌리면 되는 거고요. 어쨌든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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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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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전 11:36:15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후훗! 멋진 사람들! (야라나이카?
은... 후우... 오늘 TS가 풀리니까 핑크러브러브 독백은 지금써야하게꾼... 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많이 없으니까 괜찮아 후후 -
4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37:27>>47 좋아! 빨리 쓰는거야! 혼자가 아니면 부끄러울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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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1:38:57>>47 제가 있습니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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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40:5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사자 앞에서 쓰는 분홍색 독백이라니. 그거 무슨 고문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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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전 1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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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1:45:23>>51 정 그러시면 없는 척 해드리죠. 적당한 타이밍에 다시 글 올리면 되겠죠? 후훗 (3D안경(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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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전 11:46:20>>52 없는 '척'이잖아!
하는 수 없지. 모든 부끄러움과 고통이 사라지는 하늘이 탈을 써야겠다. (주섬주섬 -
54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전 11:50:30후후... 밥 먹고 오면 독백이 올라와 있겠죠? 갔다올게요~! (부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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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김하늘(여) - 내 손의 팔찌 (03975E+61) 2016. 3. 23. 오전 11:52:06"와. 예쁘다. 정말."
잠자리에 들어야 할 늦은 밤 시간.
언제나 그랬듯이 나는 린비에게 잘 자라는 짧은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보냈고 침대 위에 드러누웠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금 내가 왼손에 차고 있는 팔찌가 내 눈에 들어왔다.
파란색과 하늘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 팔찌는 화려하진 않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웠으며, 너무나도 많은 정성이 깃들어있었다. 그래서일까? 나도 모르게 밝은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설마 2달 기념일때 그 애에게 이런걸 받게 될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물론, 배려가 강한 애니까 어쩌면 뭔가를 준비할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이런 예쁜 선물을 받게 되다니. 그때는 제대로 말은 못했지만 너무나도 감동이었다. 무엇보다도 이건 산게 아니라 직접 만든 물건인듯 하니 말이다.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가 있었을까? 내가 케잌을 만들었을때의 시행착오와 실패가 있었을까? 그 이상일까? 그 이하일까? 등등의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진짜. 곤란하다니깐. 이런걸 주면 밤에 자기 힘들단 말이야."
케잌은 한번 먹게 되면 그 형태가 사라지고 존재하지 않게 되기에 눈에 계속 띄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하지만 지금 내 손의 팔찌는 내가 이걸 버리지 않는한 계속 그 모습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아마 내가 이것을 버릴 일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없을테니까 아마도 평생 보게 된다고 해도 무방하겠지? 물론 그 애가 나와의 이별을 선고한다면 이 팔찌를 빼야겠지만 그 이전에 내가 먼저 이 팔찌를 뺄 생각은 없었다.
"응. 너무나도 곤란해. 어째서 이렇게까지 깊숙하게 파고드는거야. 무서워."
나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게 느껴졌다.
좋아한다라는 감정이란건 이리도 사소한 계기로 커지는걸까? 객관적으로 보면 그저 선물을 서로 교환한것 뿐인데. 둘 다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선물을 교환했을 뿐인데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배시시 웃게 되었고 그 모습에 나는 내 자신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난 이렇게나 단순하기 짝이 없는 여자애였던걸까? 아니.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좋은건 어쩔수 없잖아! 이 팔찌 너무 예뻐서 빼고 싶지 않단 말이야.
"벼, 별로 중증까진 아니야! 아니라구! 그, 그냥 그 애가.. 그 애가... 멋지니까.. 개, 객관적으로 멋지니까 나도 객관적인 자세에서 이렇게 생각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치? 예롱아?"
"야~~옹?"
바로 옆에 웅크리고 있는 예롱이를 안으면서 나는 아무도 듣지 못할 말도 안되는 변명을 중얼거렸다. 으으... 얼굴에 열기 올라가는것 같아.
왜 내가 이렇게까지 되버린거지? 고작, 고작, 고작.. 이 정도 일에 이렇게까지 흔들리고. 이런 모습은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할 누나나 언니로서 실격인거 아닐까?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이들은 보통 자신의 감정의 절제를 확실하게 하는 편이잖아. 나는 전혀 그런거 못하고 있고. 흥흥이라고 불리면 불리는대로 발끈해서 놀림거리가 되고... 역시 조금은 감정을 절제하는게 좋은걸까?
"......무리일지도."
......내일 만나는것도 절로 기대하게 되는걸.
......이상하게도 그 애와 만나게 된 이후로 나는 점점 그 애에게만큼은 글러먹은 존재가 되어가는 것 같다.
덮고 있는 이불을 좀 더 위로 들어올려 눈 바로 밑 부분까지 이불로 덮었다. 혹시라도 지금의 내 표정이 누군가에게 보일까 두려웠기에.
"곤란해. 정말 좋아해." -
56 서희주 (21153E+58) 2016. 3. 23. 오전 11:59:29(와사삭 와삭(팝콘 먹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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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00:25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이제 난 클로킹을 하도록 하겠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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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서희주 (5088E+61) 2016. 3. 23. 오후 1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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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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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03:04>>57 (눈이 오버로드화됨(탐지기
뀨? -
61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04:07그보다 서희주 어서와오..
는 사람이 늘어났잖아!? -
6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05:03>>57 클로킹 된 저에게 공격이 명중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dice 1 2. = 2
1.클로킹은 없었다. 정확하게 명중했다.
2.클로킹은 완벽했다. 죽창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버렸다.
>>60 오버로드라고?! 이, 이럴순 없다! -
63 서희주 (5088E+61) 2016. 3. 23. 오후 12:06:38안녕하세요 단비주!
>>62 쳇.....! -
6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06:58자. 이제 여러분들은 빠르게 저걸 묻으시면 되는겁니다. 후후후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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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07:29>>55
오케이 앵커기억해놨다. -
6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08:44>>65 무,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왜 앵커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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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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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11:00>>67 살려주게! 단비주! 내가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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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13:40>>68 그래도! (컨트롤 C, 컨트롤 V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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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16:04>>69 아니야. 잠깐만 있어봐. 어차피 린비주가 있을땐 단비주가 없잖아? 걱정할게 없었네!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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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17:55누가 그런소릴 하는거지? (엄근진
언젠가 린비주와 만나게된다면 올릴테니 걱정말게나 껄껄 -
7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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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21:31>>72 설마..? 난 위키자체에 수정을 제외하면 잘 들어가지 않으니까 제외하고... 설마? 범인은 P..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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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21:47아. 일상 돌릴 사람은 왠지 없을듯 하고 이럴때 후딱 위키 주소나 다 수정해야겠다. 보자. 44판에서 70판까지만 주소를 수정하면 되는구나. 꺄르르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5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후 12:38:55얍 아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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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39:37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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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후 12:41:11하늘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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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43:17스레 일람의 주소는 전부 교체했습니다. 자. 이제 이벤트와 방송 주소를 바꿔야겠네요. 하하하하. 또 찾아야되는구나.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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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백 단비 (5089E+57) 2016. 3. 23. 오후 12:44:07어설프다. 모든게 어설프다. 언제나 밝고 활기차게, 상냥하고 친근하게 하려고 했지만 언제나 어설프다.
그 아이를 처음 만났을때도 어설펐고 그 아이가 고백했을 때도 어설프게 울어버렸다. 그 아이에게도 상처를 주었고 나도 상처를 입었었다. 그리고 어설프게 화해하고, 어설프게 사랑하고, 어설프게 사귀고 있었다. 모든게 어설프고 어정쩡해서 마치 어린아이가 막 걸음마를 배우는듯이 어설픈 우리지만 그래도 나는 그런게 좋다.
그 아이와 맞잡은 손을 꼭 쥐었었고 같이 걸어가기만 하는 것 뿐이었지만 그게 좋았다. 그 아이와 그냥 같이 떠들석 하게 밥을 먹는 것 뿐이었지만 그게 좋았다.
침대에 웅크리고 앉아있었던 나는 너무나 흥분되는 나머지 베개를 껴안은 상태로 한바퀴 구르다가 벽을 발로 차버리는 일을 저질렀다.
"우왁! 뭐니 단비야!"
소리가 너무 크게 난 나머지 삼촌이 당황했는지 내 방에 달려오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치며 문을 벌컥 열었다..
그 순간 나와 삼촌은 얼어붙을 수 밖에 없었다. 그건 둘째치더라도 여자의 방에 노크도 없이 문을 벌컥 열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너무하잖아 삼촌. 둘이 같은 남자거나 여자였으면 아무신경도 쓰지 않을 수 있었겠지만 이건 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 아무리 우리가 친척이라고 해도 말이야.
나는 침대에 벌러덩 누워져있던 몸을 재빠르게 일으켜 베개를 감싸안고는 앉은자세를 취하며 벽에 바짝 달라붙었다. 워낙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지라 삼촌도 살짝 벙찐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고개를 젓고는 문을 닫아버리며 말했다.
"미안해, 내가 방해를 한 것 같구나."
저기 삼촌? 오해야! 삼촌? 아니 삼촌, 내 말좀. 삼초오오오오오오오오온!
이 절망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내일 지현이와 데이트를 한다는 생각이 너무나 기분이 좋아져서 금세 또 다시 침대에 벌러덩누워 몸을 이리저리 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벽을 차는 행동을 하지않도록 꽤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이런식으로 미리 사전 약속을 하고 데이트하는건 처음이지? 대부분 그냥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생각해내서 즉석으로 하는거니까 분위기도 내기 힘들었고 말이아. 아, 내일은 뭘 입고가야할지 너무 고민된다. 아아!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는 몸을 최대한 움츠렸다. 빨리 자야지 내일 일찍 일어나 더 많이 꾸밀 수 있을텐데 잠이 오지를 않아! 지금쯤 지현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좋다구우우우우우!"
다행히도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상태로 내지른 소리라 소리가 방 밖으로까지 울려퍼지지는 않았다. 아마도 혼자 살았다먼 더 심했을지도 모른다. 그보다 여자아이가 너무 이렇게 오두방정을 떨면 별로 보기좋은거 아니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는데 지현이도 내가 이러는 모습을 보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까? 으으, 그런건 별로 생각하기 싫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내가 남자였다면 지현이에게 먼저 박력있게 다가갈 수 있었을텐데! 가령 벽치기라던가 벽치기라던가 벽치기라던가!
내일이 정말 기대된다. 그보다 곧 있으면 우리도 1달째가 되는걸까. 지현이에게 무슨 선물을 해줘야 할까? 아아, 고민이야 고민. 이것도 고민, 저것도 고민! 아무래도 나는 여전히 어설픔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으아··· 고민이야 고민."
애꿏은 베게만 더 꽉 끌어안았다. 침대위가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역시 어설픈 것 같다.
//하지만 데이트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데!이!트! 는 저거 나중애 단비 삼촌 입장으로도 써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단비 남자여도 벽치기까지는 못 할 거라는게 함정
단비: 뭔가 나를 욕하는 거
단비주: 맞아.
단비: ㅂㄷㅂㄷ... -
80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44:28수거포르텡!!.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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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47:05좋았어!! 잘했어! 단비주! 이것으로 나의 독백은 묻히는거야!! 하하하하!! 그것보다 귀엽습니다. 단비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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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48:36그보다 분홍독백쓰면서 생각해봤는데
저는 역시나 개그막장똘끼넘치는거 아니면 진지+패싸움같은게 어울리는군요
단비: 진지+패싸움이라니 대체..
단비주: 패싸움 까지는 아니지만 강토랑 get ready to the next battle해야할거야 너.
단비: 떠, 떡밥..! 근데 강토랑 왜!? 나랑 강토랑 절친인데다가 나 강토보다 훨씬 약하다고!
단비주: 사실 말 안한거지만 네 주먹은 핵주먹이야.
단비: (깊은 깨달음 -
8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49:54>>82 조만간에 있을 막장드라마 찰영 시즌2에서 태민이와 함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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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50:39>>81
안 돼! >>55를 보세요. >>55를 보세요. >>55를 보세요. >>55를 보세요. >>55를 보세요.
는 단비야, 하늘주가 너보고 귀엽댄다
단비: 뭐? (정색
단비(여): 너 말고 나 말이야. 그런데 왜 소름이 돋는걸까? 하하하!
단비: 너 의외로 독설가다? -
85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52:30>>83 에엑! 잠깐만요 태민이랑 싸운다거나 그런 소리는 하지마요! 격투기선수랑 일반인은 그 존재부터가 차원이 다르다고 ㄷㄷㄷ!
단비: 싸우는게 아니라 활약이잖아. 근데 그건 힘이 약해도 할 수 있는거 아냐? 김치싸대기라던가 음료수뱉기라던가 수박과 동급의 머리크기에 사가지없는 도덕 종결자라던가
단비주: 마지막은 뭐냐?...
단비: 네 별명.
단비주: ...... -
8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54:56>>85 드라마의 장르가 궁금하나요? 글쎄요? 뭐일까요? 다갓?
.dice 1 5. = 1
1.멜로 드라마
2.학교 호은학교 버전
3.전대물
4.인간극장
5.사랑과 전쟁 풍의 드라마 -
87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57:22멜롴ㅋㅋㅋㅋㅋㅋㅋ그럼 활약하기 힘들잖아 어이!
-
8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58:1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아니에요. 그냥 다갓으로 굴려본것 뿐이에요. 자세한건 그때 프롤로그로 알려드릴게요.
그것보다 잠시 주소 확인용
>>86-87 -
8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59:09음 연속된 글은 이런 식이었군. 오케이! 이제 수정 할 수 있겠다!
-
90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02:12에에에에에ㅔㅇ에에 아직도 연속글의 URL을 모르셨던건? (곁눈질
단비: 뭐, 너도 어재 알았잖아. 그니까 시꺼. -
91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02:56그보다 지영주가 안오시는군 ㅋㅎㅎㅎㅎㅎㅎㅎ후ㅜ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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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6:07>>91 방심하면 안됩니다. 단비주. 30분내로 등장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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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1:42후우. 이벤트도 주소 다 바꿨다. 이제 방송만 바꾸면 돼. 그 전에 너무 배고프니까 짜장면+탕수육 셋트 시키고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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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후 1:14:4330분이 됐으니 나오면 되는 것인가요? 독백 잘 읽었습니다. 단비주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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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15:02짜장면 탕수육...(사냥준비
>>92 그거슨 하늘주에게만 통하는 저주임니다! 하하하! 이미 30분 지났어! -
96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15:11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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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15:35
-
9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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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후 1:19: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뜨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단비 둘 다 겁나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숨넘어가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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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0:42잠깐만요, 지금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후우... 그럼저도 이제 영고라인에 가담하는건가요? (심각 -
10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1:03제가 한번씩 진짜 강하게 드는 의문점입니다만 여러분. 하늘이가 귀엽습니까? 귀엽다는 소리는 되게 많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저는 못 느끼겠단 말이죠.
-
10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1:45
-
103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2:28>>99 내가 귀엽다고...!? 뭐야 이거!
>>101 전 남자라서 잘... 그냥 포텐 엄청나고 웃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5:43배달 시키려고 책자를 보는데 갑자기 돈가스도 먹고 싶어지는 이 충동.
어쩔수 없지! 다갓. 저는 점심을 뭐로 시킬까요?!
.dice 1 2. = 1
1.짜장면+탕수육
2.돈가스 -
105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후 1:27:27>>101 하늘이.. 여러모로 귀엽죠. 그와 동시에 멋있기도 하고요. 가끔씩 보면 쓰담쓰담 해주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103 단비주는 귀엽습니다. 귀엽다구요!! -
10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8:12.....뭐지? 시켰는데 어떤 아저씨가 받는데 싱글메뉴로 시킨다니까 갑자기 목소리 톤이 팍 가라앉으시네? ㅎㅎㅎㅎ
전화 끊고보니 갑자기 짜증이 나네. 허허허허허허허. 아저씨. 싫으시면 메뉴에 싱글메뉴 넣지 마시던가! -
107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29:10
-
10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29:42>>107 지영주! 빨리 이 사람 데려가요! 이러다간 내 짜장면과 탕수육을 뺏겨버려!
-
109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후 1:37:57허허... 하늘주... 인생이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단비주~ 우리 같이 짜탕 시켜먹어ㅇ.... 근데 지갑에 돈이..... 에라 모르겠다 같이 먹자 하늘주우우우우우!!!!!! -
11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41:07>>107
>>109
이거 완전 날강도들이잖아!!! -
111 지영주 (57926E+61) 2016. 3. 23. 오후 1:52:15짜~장~면~ 탕~수~육~
지영주는 이만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하늘주!! -
11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56:06음식이 도착했군요. 고로 저도 점심 먹으러 가겠습니다! 조금 있다가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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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2:33:14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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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3:43:39(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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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3:47:25그러고 보니 내일이 다혜랑 랑이 2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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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3:48:17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일 때문에 많이 지치셨군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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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3:53:27하늘주 안녕하세요
일 때문에 내일 랑주가 온다고 해도 돌릴 수 있을지 의문. -
11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3:55:42으음. 정말로 다혜주에 대한건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 다른 이들에 비해서 훨씬 더 바쁜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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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3:57:37>>118 전 괜찮습니당.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일이니까요. 다른건 당연히 노코멘트니까. 육체적으로 좀 힘들 뿐이니까요. 피곤하기도 하고. 걱정 안해주셔도 되요. -
12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03:48뭐 그렇다고 한다면 별로 문제 될건 없겠지요. 그건 그렇고 역시 봄이라서 그런지 많이 나른해지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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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4:06:59그렇네요.
돌리고 싶닷. -
12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07:47>>121 저밖에 없는 시점에서 돌리자는 말이 나오면 당연히 제가 응할수밖에 없다고 합니다.(끄덕끄덕) 돌릴래요?
-
123 린비주 (96084E+60) 2016. 3. 23. 오후 4:08:13다혜주는 요즘 정말 바빠보이셔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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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09:52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사실 바빠보이는건 린비주도 매한가지라고 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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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린비주 (30026E+63) 2016. 3. 23. 오후 4:11:14안녕하세요! 뭐. 저는 학생이니까... 최근 들어 해야하는 일이 좀 늘기도 했고. 그래도 다음중 부터는 좀 여유로워질지도 몰라요! 아마...? 이건 랜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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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11:49그럴리가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곧 4월이거든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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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린비주 (72857E+57) 2016. 3. 23. 오후 4:13:39아. 시험기간... (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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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16:02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지옥같은 순간이잖아요. 시험기간. 어쩔수 없는거에요. 그건.
그렇게 모두가 고통받게 되고 나는 시험 안치는 몇몇이들과 먼지속에서 지내게 되겠지.(절레절레 -
129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4:16:31>>122 얍.
성별 바뀌었죠? -
130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4:16:45린비주... 힘내요.
-
13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18:39>>129 아직 바뀐 상태입니다. 그리고 모두 다 힘내요. 제가 볼땐 사실 둘 다 그게 그거라서..(절레절레)
아무튼 선레는 당연하지만 다이스로..
.dice 1 2. = 1
1.하늘주
2.다혜주 -
132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4:19:08>>131 맞다 수요일 자정까지였지.
-
13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20:18>>132 네. 그렇습니다. 오늘 밤 12시까지에요. 3일 줬으면 많이 준거잖아요. 솔직히. 물론 평일이긴 하지만 이게 정식 외전도 아니고..
뭐, 결론은 제가 선레네요. 상황은 뭐, 아무거나 좋을까요? -
134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4:23:09>>133 아쉬운건 아니지만...
다혜가 피아노치는 걸 보는 상황 괜찮을까요! 학교 음악실로요.
곡은 https://youtu.be/9fAZIQ-vpdw -
13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24:13>>134 네. 뭐, 상관없어요.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36 PSYCHO (47754E+52) 2016. 3. 23. 오후 4:25:07TS이벤트인가요 우후후
-
137 PSYCHO (47754E+52) 2016. 3. 23. 오후 4:25:22내가 여자였다면.. 음.. 상상이 안간다.
(긁적) -
138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4:26:14>>136 넹.
미소년 다혜... (자기기 그린 그림보고 치임(코피 -
139 PSYCHO (47754E+52) 2016. 3. 23. 오후 4:27:29우후후 안녕하세요, 다혜주
(쓰담쓰담)
미소년 다혜...
(따라서 덕통사고) -
140 겨울주 (854E+62) 2016. 3. 23. 오후 4:29:29학교 끝나고 갱신! 아아 몸이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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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4:30:36겨울주 어서오세요!
-
142 하늘-다혜 (03975E+61) 2016. 3. 23. 오후 4:30:48모든 수업이 끝난 방과 후 시간.
미술부 멤버가 2명밖에 남지 않은만큼 빨리 3번째 멤버를 찾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동아리에 필요한 멤버는 3명. 하지만, 현 멤버의 수는 2명뿐이다.
일단은 선생님들도 편의를 봐주시는것 같지만 만약 이대로 쭉 멤버가 모집되지 않으면 미술부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아니, 뭐 나는 딱히 상관없지만 그래도 율이, 그래. 율이가 있으니까 미술부는 꼭 지켜야만 했다. 그 애는 미술부 많이 좋아하니 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방도가 떠오르지 않았다.
미술부를 살릴 필요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유령부원같은것을 넣고 싶진 않았다. 그런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는건 모범을 보일 누나이자 언니로서 절대로 좋지 않은거니 말이다.
교실 책상에 앉은채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하지만 좀처럼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아서 머리만 아파지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난 음료수 자판기로 가서 사이다나 뽑아먹을 생각으로 교실 밖으로 나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갑자기 복도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소리가 들리는 건 다름 아닌 음악실 쪽이었다.
피아노 소리를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건 다름아닌 다혜였다. 집에 안 가고 여기서 피아노라도 치고 있는걸까? 그 애는? 연습실 있으니 거기서 치면 되지. 왜 여기서 굳이 치는걸까? 하기사 어디서 치건 그건 그 애 마음이지만 말이야.
손에 끼고 있는 팔찌를 살짝 어루만지면서 나는 천천히 음악실 쪽으로 다가갔고 가볍게 노크를 하고 문을 열어보았다. 그러자 다혜가 집중해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
방해하면 안되니까 그 상태로 조용히 피아노 소리를 들었다. 전부터 느낀거지만 상당히 잘 친다고 느꼈다. 애초에 음악을 잘 모르는 나니까, 정확한 평가를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저 정도면 잘 치는거 아닐까? -
14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31:14P레주 겨울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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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PSYCHO (47754E+52) 2016. 3. 23. 오후 4:35:49둘다 어서오세요, 뭐 하느라 답장이 늦었네요.
(쓰담쓰담) -
145 혜연주 (38568E+63) 2016. 3. 23. 오후 4:36:20(벽 부수고 들어오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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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38:28혜연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벽 박살내는거 수리비는 청구하도록 하겠습니다.(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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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4:39:04피아노를 다 치고 나가려는 순간 하늘 선배가 보였다. 아까는 노크 소리가 안 들렸었다. 집중해서 그랬던걸까?
문을 열고는 평소와 똑같이. 아무 일 없었던 것 처럼 인사를한다. 항상 하던 가벼운 목례를 하고서는.
"안녕하세요."
내가 키가 저 커서 그런지 내려다볼 수 밖에 없다. 뭔가 미안해진 마음.
저번에 선배를 보니 나에게 말도 안 걸고 다가오지도 않았다. 내가 불편하겠지. 저번 상황에 대한 댓가라고 치고 피아노 의자에 앉아 손가락을 유연하게 만든다.
"어쩐 일이에요?"
말을 하고 잠시 뜸을 들이가 아무도 안들릴 작은 소리로 아. 내가 불편하려나. 라며 중얼거린다. 근처 창문 밖에서 나는 어르신들의 말소리에 그대로 다혜의 말은 파묻혀버렸다.
선배랑 약속은 했으니 이제 그 일은 생각도 안 하기로 했다. 그냥 없었던 일이야. 꿈꿨다고 치자. 이 일이 그리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지만 별 수 있겠나. 선배의 가적인 일에서는 관여 자체를 안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 선배도 그걸 원하는거겠지. -
148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4:39:29혜연주... (우사미눈
안녕하세요. -
149 겨울주 (854E+62) 2016. 3. 23. 오후 4:42:08혜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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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율주 (47899E+58) 2016. 3. 23. 오후 4:43:29내 전기톱은 강화유리도 부순다!
(와장창) -
151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4:45:38(바닥 뚫고 뛰어오르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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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4:46:07율주 건주 어서와요.
요새 기물파손이 늘어나네... (사악 -
153 PSYCHO (47754E+52) 2016. 3. 23. 오후 4:48:06밥먹고와야겠다!
(알라의 요술봉으로 학교 폭ㅡ팔후 멋진 퇴장!) -
154 하늘-다혜 (03975E+61) 2016. 3. 23. 오후 4:48:39"응. 안녕."
다혜의 목례에 나는 그냥 가볍게 손만 흔들어서 그 인사에 답을 해줬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예의 하나만큼은 엄청나게 바른 애다. 정말로 가정 교육을 철저하게 받긴 받은 모양이었다. 요즘에 저 정도로 예의바른 애도 참 드문데 말이야.
"그냥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음악실에 누가 있나 해서 와본 것 뿐이야."
어쩐 일이냐고 물은 다음에 다혜가 뭐라고 작게 중얼거리는 것 같았지만 딱히 신경은 안 쓰기로 했다. 그것까지 일일히 신경쓰면 정말 쓸데없이 신경질쟁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저 애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진 몰라도 적어도 내 입장에선 저 애도 내가 돌봐주고 이끌어줘야 할 동생에 지나지 않았다.
불편한 감정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의 문제다. 저 애가 잘못한건 어디에도 없다. 적어도 동생에게만큼은 나의 치부를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것 뿐이다.
열이면 열. 내가 잘못한거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는 내 행동방침을 바꿀 마음은 없었다. 난 동생들에겐 절대로 의지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것이 말도 안되는 허세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니까. 적어도 지금은.
"정말 피아노를 좋아하는 모양이구나. 너. 그러면서도 피아니스트는 될 마음이 없다고 그러구. 아직 꿈을 못 정한거야? 아니면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있는거야?"
그렇기에 나는 그때의 일이 처음부터 없었던것처럼 다혜를 대하기로 했다. 그때의 일은 조금도 언급하지 않고 근처 의자에 앉는건 그런 나의 의사표현이었다. 필요 이상의 선은 들어오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내 마음은 아마 쉽게 변하지 않을것이다. -
15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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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율주 (47899E+58) 2016. 3. 23. 오후 4:50:40히이이이이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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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54:04왜 자꾸 우리 호은 학교 부셔버리고 그러는거에요! 이러면 저는 호은 학교 천장 깨부셔야할 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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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4:55:43선배도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대하는걸 보고는 조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기 말한 것 처럼 선배에겐 난 동생일 뿐이니까. 난 그런 선배를 더 강요할 생각이 없다. 그렇게 해봤자 더 나빠지는건 우리의 사이일 뿐.
피이노 소리가 들려서 왔다는 선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음 질문에 조금 뜸을 들인다.
"요새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피아노 전문 쪽으로 가서 세계 여행도 하려고요. 생각 해보니까 그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찻집은 어머니 가게를 계속 이어갈거예요."
입에 미소를 띄우고는 말을 이어나간다. 피아니스트. 사실 이전까지는 정확히 정해진 꿈이 없었지만 계속 생각한 결과 그게 내 적성에 제일 맞다는 걸 알게 되었다.
//좋아...! 어떻게든 관계가 더 나빠지지 않았어! -
159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4:56:12친구에게서 니트 조끼를 선물받았다...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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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4:58:03>>158 사실 뭐, 저도 마음 같아서는 막막막 동생들에게 의지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그러고 싶지만, 그런짓을 했다간 하늘이의 아이덴티티가 박살이 나니 무리라고 합니다.(절레절레) 그런고로 아직까지는 아마 힘들거에요. 동생들에게 의지하는건.
그건 그렇고 겨울주, 건주. 둘 다 지금 괜찮으십니까? -
161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4:59:25>>160 다혜도 그냥 묻어간다로 선택 했습니다! 그게 선배에게 좋다고 생각을 하기에.
확실히 다혜가 말을 한다고 단박에 의지하고 기대면 캐붕... 그건 바라지도 않아! 그냥 천천히 천천히 나아졌으면 좋겠다구! -
162 하늘-다혜 (03975E+61) 2016. 3. 23. 오후 5:04:50"으응? 전에는 그런거 생각없다고 하지 않았어? 뭐, 나하고는 상관없지만 말이야. 애초에 네 장래에 대해서 내가 이러쿵저러쿵 할 권리도 없고 말이야."
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저렇게 생각이 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 피아노 전문쪽으로 가서 세계여행을 하겠다는 저 애의 생각 자체는 칭찬해줄만했다. 어느쪽이건 이전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자신의 진로를 정했다는거니 말이야.
그건 그렇고 찻집도 함께 하려는거야? 그럼 피아노 찻집이 되는건가? 으음. 뭐,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겠지! 저 애는 우리 학교에서 꽤나 유명한 사기 엄친아이기도 하고 말이야.
아니. 따, 딱히 부럽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엄친아가 뭐가 어때서?! 애초에 나도 엄마 친구의 관점에서 보면 엄친딸이다 뭐! 응! 나라고 떨어지거나 하진 않아! 애초에 쟤는 음악이고 나는 미술이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여기선 무슨 대화가 좋으려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되게 불편하고 어색했던지라 딱히 이 애와 대화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는데 말이야. 으으음... 으으으음... 으으으으음!!
지혜를 빌려달란 말이에요! 하늘이시여! 여기서는 선배인 제가 리드를 해야한단 말이에요! 뭐라도, 뭐라도, 뭐라도 좋은 대화거리가 없을까?! 시험은 안돼. 응. 절대로 시험만큼은 안돼! 난 시험에 대한 생각을 버리기로 했어!!
으음.. 으으으음... 으으으으음...!!!
"날씨가 꽤 덥지 않아? 7월달이기도 하고 말이야. 여자친구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둘이서 물놀이라도 해보고 싶지 않아? 뭐, 나는 선배니까 알고 싶다면 알려주지 못할 것도 없지만 말이야."
그래! 바로 이거야!
선배로서 위엄도 보일 수 있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소잿거리! 고마워요! 하늘이시여! 지금이 7월달이게 해줘서 말이에요!! -
163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5:06:26엄친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하늘이 너무 귀여운 것ㅜㅜㅜㅜㅜㅜㅜㅠ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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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09:18전 틀린 말 한적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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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5:12:40다들 기물파손이라니... (절레절레 (문을 차고 들어온다 (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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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14:43>>165
.dice 1 2. = 2
1.린비주는 문을 박살내버렸다.
2.린비주는 문을 박살내지 못했다. -
167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5:14:52"전에는 그랬는데 생각 해보니까 내 적성에 맞는걸 진로로 삼는게 내가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1년 후에는 서울에 있는 예고로 진학 할거예요. 제 친구들도 제가 진학하려는 예고와 같은 곳을 생각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공연도 하고... 아. 선배는 미술 쪽으로 가시게요? 그림 잘 그리시잖아요."
전에는 그런거 생각 없다고 하지 않았어? 라는 선배의 물음에 내 생각을 그대로 얘기 해준다. 피아노. 나의 재능이자 평생 함께 하게 될 악기. 만일 피아니스트가 못 된다고 하여도 피아노는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물놀이요? 전 상관 없기는 한데..."
선배가 평소 남녀 관계나 스킨십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하기에 이런 이야기는 선배의 입에서 나올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좀 의외다.
"맞다. 우리 학교에 커플이 4쌍이라고 방송 사연이 왔던 것 같은데..."
방송이 온 그 시기에는 분명히 세 쌍이었다. 그 후 더 생겼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더 생겼을 수도 있는 카플을 제외하면 나머지 세 쌍은 내가 다 알고 있다. 저 사연을 보낸 시람은 무슨 의도로 보낸걸까...
//일단 이 시점에서는 4쌍이 맞기는 한데... -
168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5:15:04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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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16:51>>168 스레주의 연플러면서 기물파손 하지 말라구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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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5:17:13>>167 아니아니 내용 수정. 하늘이랑 둘이 하자는 줄 알았...
"물놀이요? 전 상관 없기는 한데 제 여자친구가 시간이 될지 몰라서요."
물놀이라. 확실히 7월쯤 되어서 확 더워지기도 했고 사람들이 수영장이나 계곡같은 곳에 많이 가기도 한다. 랑이한테 한 번 물어볼까? 같이 물몰이 하면서 데이트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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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5:17:55린비주... 어서오세요.
인데 자꾸 기물파손 하지 말라구요! (우사미눈(쾅쾅 -
172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5:18:54>>169 그래도 저도 한번 박력있는 등장을 하고싶었다고요!
>>171 결국 부수지는 못 했지만... -
17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20:23>>170 하늘이가 다혜와 둘이서 물놀이요? 어. 그거, 린비가 끼여있다면 생각해볼게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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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5:21:16아아 잠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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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5:22:31>>173 일단 수정한 답레로 이어주세요!
사실 다혜와 랑이 그리고 하늘이와 린비로 더블데이트 제안 하고 싶었는데...
4인플에다가 다혜 남자친구를 하늘이가 아직 모르기 때문에... 후후 다음 기회로 미루자. -
176 서희주 (63909E+62) 2016. 3. 23. 오후 5:23:20서희주 갱신합니다. 난 자유다! ...물론 수정사항 오기 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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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5:23:34서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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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하늘-다혜 (03975E+61) 2016. 3. 23. 오후 5:26:16"아. 내년엔 여기서 전학가는거야? 그렇구나. 어딜 가던지 잘 지내. 일단은 후배이고 이끌어줘야할 동생이니까 응원 정도는 못해 줄것도 없으니까. 나? 그림 그리는 길로 나아갈 생각이지만 대학을 갈 마음은 없어. 여길 떠나는건 싫으니까."
무엇보다도 전문적으로 대학에서 배우기 위해서는 도시로 나가야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난 그렇게 하고 싶진 않았다.
애초에 지금까지도 난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고 혼자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스스로 익혀왔다. 앞으로도 쭉 그렇게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보면 굳이 미대에 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미술의 길로 나아갈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호은 학교가 세워지기 전엔 생각도 못한 나의 길이 확실하게 잡힌만큼 나도 그쪽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나갈 생각이었다. 무엇보다도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그 애를 볼 면목도 없고 말이야. 아니아니! 물론 모두도 포함되어있어! 있다구! 진짜야!!
"네 여자친구는 바빠도 되게 바쁜가보구나."
이쯤 되면 다혜의 여자친구는 정말로 우리 학교 학생이 맞는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아니, 대체 뭐하는 애길래 물놀이 갈 시간도 없이 바쁘다는거야? 조금은 남자친구를 위해서 시간좀 내란 말이야! 좀 서로 좋아서 사귀고 있으면 그런건 배려해줘야지! 안 그래?
하지만 역시 물어볼 생각은 들지 않았다. 따, 딱히 궁금하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응! 아니라구!! 정말이야! 아파파팟. 양심니이이임... 여기서 찌르시면 제가 뭐가 돼요! 이제와서 물어보겠어요?!
"커플 4쌍? 아. 응. 4쌍 맞아. 이미 사연에도 나왔잖아. 나, 너, 랑이, 그리고 한명은 알긴 아는데, 누군진 비밀이야. 응. 완벽해!"
이미 단비에게 들었기에 마지막 한쌍이 누군지도 난 알고 있다. 하지만 난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할 누나이자 언니! 절대로 여기서는 입을 열지 않을거라구! 후훗. 단비야. 나중에 이 언니에게 고마워하렴!
아..그러고 보니...!! 한쌍이 더 있었네! 우훗. 이건 다혜도 몰랐겠지? 좋아! 조금 놀라게 해볼까?
"라고 말을 끝내줄 알았니? 땡! 답은 5쌍이랍니다!" -
17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26:30서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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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5:30:57하늘주 킵 가능한가요... 일이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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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31:34>>180 네. 상관없습니다. 어서 일 처리하러 가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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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서희주 (14863E+63) 2016. 3. 23. 오후 5:31:36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혜주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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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36:43음. 역시 주말이 되어야 모두가 편해지는 걸까요. 그러고보니 내일 방송날이군요. 내가 여자 하늘이와 하늘주로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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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이름 없음 (21749E+64) 2016. 3. 23. 오후 5:38:15>>183 내일은 이벤트 끝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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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서희주 (97041E+59) 2016. 3. 23. 오후 5:38:58분명 매우 재미질 거예요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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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39:56>>184 누군진 모르겠지만 하이하이에요! 이벤트는 오늘 밤 12시로 끝나요. 다만 방송의 경우는 그냥 다이스에서 그렇게 나온지라 그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방송하고는 아무런 관계없이 밤 12시 이후로는 원래대로 다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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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시원주 (91699E+56) 2016. 3. 23. 오후 5:41:31갱신입니다. 어... 커플 5쌍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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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42:28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음. 저건 사실 하늘이가 다혜와 랑이 사귄다는걸 몰라서 말한거에요.
그러니까 하늘이 머릿속에선 이래요.
1호:하늘-린비
2호:???-다혜
3호:강랑-???
4호:단비-지영
5호:현우-혜연
즉 하늘이가 또 삽질하는겁니다. -
189 서희주 (89336E+62) 2016. 3. 23. 오후 5:44:28어서와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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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시원주 (91699E+56) 2016. 3. 23. 오후 5:46:28>>188 하늘이는 애들 챙겨주는것도 잘해요, 고통받는것도 잘해요, ...... 삽질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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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48:24>>190 그러게나 말입니다. 어쩌자고 제 아들 중에 이런 애가 나오게 된걸까요?
하늘:(우사미눈) -
192 지영주 (7195E+57) 2016. 3. 23. 오후 5:50:36>>188 .........? 하늘이가 단비하고 지영이하고 사귄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어쨌든 지영주 퇴근하면서 갱신합니다. -
19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5:51:38>>192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전에 양호실 일상 때 단비가 말해준적이 있거든요. 아니다. 지영이는 언급 안했던가? 그때? 아무튼 단비가 사귀고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
194 서희주 (09017E+63) 2016. 3. 23. 오후 5:54:13어서와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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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지영주 (7195E+57) 2016. 3. 23. 오후 5:57:49>>193 네, 그 때 단비가 지영이 이름은 알려주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서요. 어쨌든 하늘주 서희주 반가워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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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05:42저녁밥도 슬슬 먹을때가 다가오는데...왜 냉장고가 비어있을까요. 8ㅁ8 으어엉. 근처에서 참치라도 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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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시원주 (82972E+58) 2016. 3. 23. 오후 6:08:12>>196 그럴땐 고추참치에 밥을 비벼먹는게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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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08:48>>197 일단은 정말로 냉장고가 비어있는지라 임시방편으로 참치라도 좀 사와야겠어요!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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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서희주 (42841E+65) 2016. 3. 23. 오후 6:10:42다녀오셔요 흥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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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시원주 (82972E+58) 2016. 3. 23. 오후 6:15:21하늘주 다녀와요!
으-흠. 아직 컨디션이 안좋기는 하지만 공부는 해야하기에... 오늘도 학원을 갑니다. -
201 지영주 (7195E+57) 2016. 3. 23. 오후 6:18:46하늘주 다녀오시고 시원주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몸이 안 좋으면 공부고 뭐고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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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25:48>>199 흥흥주 아니야!!!(방방
>>200 공부라. 좋은거지만 컨디션 조절은 중요하니까 선은 잘 지켜주세요! -
203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6:29:15>>200 저런. 무리하진 마세요!
>>202 (쓰담쓰담 -
20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33:27>>203 하하하! 이 하늘주를 쓰담쓰담하기에는 100년은 이르다고 합니다. 왜 이리도 저를 쓰다듬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은거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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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6:35:56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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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지영주 (7195E+57) 2016. 3. 23. 오후 6:36:38어서와요 다혜주!!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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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이름 없음 (03975E+61) 2016. 3. 23. 오후 6:39:37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 방송 주소 바꾸는거 까먹고 있었어!! 으어어어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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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6:41:42어서와요 다혜주! 고생이 않으십니다...
>>204 호옷!(재차 시도
>>207 (토닥토닥(측은 -
209 이름 없음 (03975E+61) 2016. 3. 23. 오후 6:43:45>>208 그 둘 중 하나도 나에겐 통하지 않지!! 아직도 포기를 하지 않으시다니!!
.dice 1 2. = 2
1.서희주는 성공하였다.
2.서희주는 실패하였다.
후후후! 계속 2번 주시니까 이번에도 2번이겠지! -
210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6:45:16>>209 어째서...! 다갓이 좋아하시는 건 흥흥주의 고통일 텐데!(파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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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름 없음 (03975E+61) 2016. 3. 23. 오후 6:45:54>>210 다갓님이 바뀌어서 그런지 여기 다갓님은 묘하게 저에게 호의적이더라고요.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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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지영주 (7195E+57) 2016. 3. 23. 오후 6:46:10서희주의 의지.... 제가 이어받도록 하죠. 이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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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46:25.dice 0 100. = 60
다갓이시여! 저를 얼마나 좋아하십니까?! -
21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47:04>>212 끈질기군요! 몇번을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dice 1 2. = 2
1.지영주는 실패하였다.
2.지영주는 성공했다.
이번엔 1번 줄거잖아요. 알아요. 다갓님. -
21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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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6:49:09>>211 (부들부들
>>212 >>214 오오오! 지영주 만세! -
217 지영주 (7195E+57) 2016. 3. 23. 오후 6:49:37후후... 아침 때도 그렇고 여기 다갓님은 절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갓님! 절 얼마나 좋아하시는가요!!
.dice 0 100. = 2 -
218 지영주 (7195E+57) 2016. 3. 23. 오후 6:50:09..... 그냥 2를 좋아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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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6:50:52요즘 다갓이 콩이나 홍진호씨가 좋으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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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6:51:37.dice 0 100. = 51
설마 또 2가 나올까. -
22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51:42>>2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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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6:52:15음. 잠시만여.
1458214794 -
223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6:52:30안되네...
답레 쓰러 가야지. -
224 지영주 (7195E+57) 2016. 3. 23. 오후 6:55:54헛... 배터리 10퍼..... 운동 마저 하고 집에가서 다시 뵙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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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6:56:21다녀와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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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6:57:39수고하세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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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7:09:12"선배는 호은골 태생이니까요. 여기에 몇달 전 이사왔던 여길 떠나는건 싫은걸요. 여기에는 좋은 사람이 많으니까요. 그래도 제 진로를 위해서 떠나는거죠. 가서도 많이 내려 올거니까요. 하하. 지금 떠나는건 아니니까. 전선배가 그림을 그려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선배가 그림 그리는걸 보면 되게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선배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선배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주변의 말에도 지금 선배처럼 씩씩하게 자기의 길을 나아갈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선배는 저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알아서 잘 하겠지만요. 걱정은 안 해요. 후배가 걱정한다고 화내지 마시구요. 아. 이런거 말 했다고 혼내지는마세요?"
미소를 지으며 엄지를 척 올린다. 그리고는 장난스레 마지막 말을 말한다.떠나기 싫은건 나도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정이 너무 많이 붙었으니까. 랑이도 있고... 아. 갑자기 뭔가 우울해지는 기분이야.
여자친구... 바쁘지.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겠다고 했고, 게임을 만들 때 혹시나 집중했을 수 있으니까 방해가 되게 하고싶진 않다. 살며시 고개를 끄덕여본다.
그리고 커플 4쌍이라는 말에 푸학 하고 웃고 5쌍이란 말에 더 크게 웃으며 배를 부여잡으며 자지러진다.
"다섯... 푸하핫!!"
끅끅대다가 겨우 웃음을 멈추고는 생각을 해본다.
일단 내가 알고있는 커플은 3쌍. '다혜-랑 지현-단비 하늘-린비'이다. 그리고 방송 사연이 온건 4쌍. 근데 하늘 선배가 5쌍이라고 히는 걸 보면 자기 제외 두 커플을 알고 있다는 상태이다. 왜냐면 내 여자친구에 존재에 대해 모르기 때문. 그럼 랑-? 다혜-? 로 두 쌍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커플 포함해서 세 쌍. 내가 알고있는 커플 중 단비-현을 알고 있으면 4쌍. 그리고 다른 한 커플을 알고 있으니 다섯 쌍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럼? 우리 학교에 커플은 네 쌍인 것이다. 또 한 쌍이 생긴 것인가...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ㅜㅜ -
22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7:10:34>>227 노. 노. 저는 늦건 빠르건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사정이 있으면 늦을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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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하늘-다혜 (03975E+61) 2016. 3. 23. 오후 7:17:25"아, 알게 뭐야. 네가 어떻게 하건 그건 네 마음이잖아. 내가 이러쿵저러쿵 할 권한은 없다고 아까전에도 말했잖아. 그냥 내가 1년 선배니까 어디까지나 선배로서 후배에게 응원정도는 해주지 못할 것도 없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다혜의 말에 괜히 낯간지러워져서 나는 평소처럼 틱틱거리면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려버렸다. 고작 후배이면서 뭘 나에게 재응이 어쩌고 저쩌고하고 걱정하고 그러는거야? 그러는건, 어디까지나 선배가 후배한테 하는 얘기잖아.
나보다 키가 크다고 내가 선배라는걸 잊고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그래도 164cm면 나름대로 여자애 평균은 되는걸! 따, 딱히 내가 작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라구! 인터넷에서도 봤어! 응! 나는 평균이야! 평균!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키에 컴플렉스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뭐!
아무튼 키에 대해서 살짝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다혜가 내 눈 앞에서 배를 부여잡고 크게 웃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나는, 그 모습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 대체 왜 웃는거야? 지금 내 말에 웃길만한 부분이 있었어? 전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으으음... 으으으음..으으으으으음!!
아!!
얘, 커플이 5쌍이라는걸 못 믿어서 그러는구나! 후후훗. 미안하지만 다혜야. 커플은 5쌍이란다! 왜냐하면 내가 직접 현우에게서 들었거든! 언제나 네가 모드걸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 말씀이야!
아니아니. 따, 딱히 살짝 약 올려줄까라는 생각을 한 건 아니야! 정말이야! 아야야야얏!! 아우우우. 양심님. 아퍼어어...
"왜 그렇게 웃는거야? 설마 내 말을 못 믿겠다 이거야? 아아. 곤란하네. 곤란해. 누군지 다 아는데, 프라이버시가 있으니 알려줄수도 없고 말이야. 뭐, 내 말을 믿건 말건 나는 아무런 상관도 없어. 딱히 그런거 신경 안 쓰니까. 웃을거면 실컷 웃어둬. 난 별로 상관없으니까."
나중에 모든걸 알게 되었을때, 다혜가 지금 웃은것에 대해서 얼마나 당황하게 될지를 살짝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았다. 이건 이거대로 꽤 재밌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리고 오해는 점점 더 꼬여만 가고. -
230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7:23:33밥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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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랑 주 (93045E+63) 2016. 3. 23. 오후 7:25:48갱 신.
오늘은 야자가 없다! 아자! -
23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7:29:08랑주 하이하이에요! 야자가 없다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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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7:31:18저도 잠시 저녁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아. 다혜주. 혹시라도 랑주와 전에 킵했던거 마저 이어서 하고 싶으시다면 전 상관없으니까 킵하시고 하셔도 상관없다는 말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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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7:34:52겨우 짬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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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7:37:57엇 랑주 어서오세요...?
>>233 음... 괜찮으려나. -
236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7:38:20현우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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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7:43:56음. 그럼 랑주가 안 계시다면 계속 잇고 계시다면 킵 한걸 이을까요... (아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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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7:45:44현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하늘주가 밥 먹고 돌아왔습니다. 뭐, 저는 어느쪽이건 상관없다 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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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7:52:37설거지하고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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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7:53:34린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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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7:59:36또 갱신하고 사라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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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00:21정말 린비주는 많이 바쁘시군요. 하기사 학생때가 어떻게 보면 더 바쁠수도 있겠네요. 대학생보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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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8:03:47"커플 4쌍이잖아요. 제 여자친구를 별로 알고싶지 않아 하시는 것 같은데 힌트는 여기까지. 저도 별 상관 없어요. 선배. 머리는 쓰라고 있는거예요. 생각을 좀 해보라고요."
순진한건지... 말이 끝나고는 실실 웃는다. 아. 진짜 웃겨... 커플이... 푸하하핳! 다섯쌍...
"나중에 선배가 다 알았을 때의 반응이 기대되네요."
놀릴 수 있겠다 싶어 큭큭 개구지게 웃으며 그녀를 쳐다본다.
하긴. 나와 랑이의 사이를 모르니 그럴만 하지. 저 때 머리를 쥐어짜면 추측 정도는 가능할텐데.... 어째서 모르는걸까.
//오해는 풀 수 없이 꼬여만 ㄱ.. -
244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8:04:16저 머리 감고 올게요.
어째 계속 기다리게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 -
245 겨울주 (854E+62) 2016. 3. 23. 오후 8:06:00드디어 학원이 끝나서 돌아옵니다! 수학 머리 아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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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06:26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다혜주. 괜찮으니까 천천히 감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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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호무라&카르나(붉은 랜서) ◆ApU39xfFZk (11152E+62) 2016. 3. 23. 오후 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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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8:07:28겨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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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8:07:53스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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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10:06>>247 우리 스레에 붉은 랜서가 처들어왔다! 성배전쟁의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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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8:10:4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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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8:13:09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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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겨울주 (854E+62) 2016. 3. 23. 오후 8:13:58다혜주 어서오세요!
아 옷 갈아입기 귀찮다!(난데없음) -
254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8:14:26다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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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하늘-다혜 (03975E+61) 2016. 3. 23. 오후 8:15:40"아니. 그러니까 5쌍이라고. 왜 내 말을 믿지 않는건데?!"
여기서 다혜의 여자친구가 누구인지가 중요한건가? 아니. 중요할리가 없잖아. 애초에 지원이도 말했잖아. 일단 나. 그리고 다혜는 스스로 연애중이라고 밝혔으니 다혜, 그리고 지원이가 랑이도 연애중이라고 했으니까 랑이. 거기다가 단비가 스스로 밝혔으니까 단비, 그리고 현우가 스스로 밝혔으니까 현우. 이상 5쌍. 계산이 전혀 틀린게 없는데?
근데 얘는 왜 이렇게 커플 4쌍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람? 끄으으응. 여기선 밝힐수밖에 없는건가?
아냐아냐. 여기서 밝히면 단비와 현우가 뭐가 되겠어! 그 둘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게 예의잖아. 그래서 저번 방송때도 난 아무런 말도 안했다구.
거기다가, 무엇보다도 지금 여기서 비밀을 밝혔다가는,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할 누나이자 언니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야. 걔들이 스스로 남들에게 밝히기 전에 내가 먼저 밝혀선 안돼.
물론 나는, 애들에게 강제로 파해쳐졌긴 했는데! 그래서 덕분에 진실게임 하다가 밝혀져서 공개적으로 선언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잖아.
뭐, 믿기 싫으면 말라지! 난 아무런 상관도 없으니까!
"다 알았을때의 반응이 기대가 되는건 너야. 뭐, 내 정보를 믿기 싫으면 안 믿어도 상관없어. 애초에 내가 손해보는것도 아닌걸!"
어차피 믿지 않는다고 하면 더 이상 이 이야기를 진행할 이유 따윈 나에게 없었다. 괜히 입아프게 설명해봐야 뭐하겠어. 그것보다 이 음악실은 얼마전 음악시험 0점 때문에 뭔가 트라우마가 느껴질것 같단 말이지. 끄응...
나중에, 몰래 여기서 밤늦게 노래연습이라도 할까? 그러면 1점은 받을 수 있을까?
"아무튼 물놀이를 가고 싶으면 이곳으로 가면 돼. 여기 제법 괜찮은 곳이야. 가고 싶으면 가던지."
말을 끝낸 후에 나는 상의 주머니 속의 수첩을 꺼낸 다음에 가볍게 약도를 그려서, 다혜에게 내밀어줬다. -
256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8:17:27그냥 확 다 밝혀버릴까...
랑주가 괜찮으시다면야... 이건 허락없이 밝히기가 그래. (끄덕 -
257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8:22:45"아... 그러니까... 아오."
이걸 밝힐 수도 없고... 어쩌면 좋아... 으아아아아. 참을 수 없는 고구마를 100개 먹은 것 같은 답답함. 이걸 속으로만 삼켜야 된다는 것에 슬퍼한다.
"아. 고마워요. 한 번 가보도록 할게요."
미소를 짓고난 후 약도를 받아들어 간단히 체크를 하고 피아노 옆에 놔둔 크로스백에 집어넣는다. 한 번 상의 해보고 가봐야하나?
"손해... 선배가 엄청난 손해인데..."
그리고 선배가 방금 한 말이 떠올라 끝 말을 흐리며 말을 하고는 다시 한 번 웃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나와 랑이가 각자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다는걸 믿는걸까. 한번 쯤은 의심 할 수도 있을텐데 말야. -
25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22:58다혜주는 밝히고 싶은데 다혜는 아무래도 좋은 상황. 모든건 지원이 때문입니다. 지원이가 거짓말은 안했지만 속였습니다.
(설명충-설명하지! 하늘이는 지원이와 커플 얘기를 할 때, 자신과 다혜 이렇게 둘만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원이가 랑이가 연애중이라는 소리를 했고 깜짝 놀란 하늘이가 그럼 자신, 랑, 다혜 3명이 연애중이냐고 물으니까 지원이는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별거 없다! 그게 재밌을것 같아서!! 즉 지원이가 나쁩니다!) -
259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8:25:36>>258 지원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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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하늘-다혜 (03975E+61) 2016. 3. 23. 오후 8:29:55"벼, 별로 고마운짓을 한 기억은 없어! 어차피 여기 사는 애들이면 누구나 다 아는 곳이니까! 넌 여기 온지 얼마 안됬으니까 모르는곳일 뿐이니까 전혀 전혀 전~~혀 고마울 일이 아니야. 알겠어? 그냥 호은골 정보를 조금 알려준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고맙다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는 고개를 다시 옆으로 홱 돌려버렸다. 어쩌면 이건 조건반사가 아닐까? 아니면 내 머릿속에 프로그램 칩이라도 들어있는게 아닐까? 고맙다라는 말을 들으면 낯간지럽도록 설정이 되어있고, 고개가 옆으로 홱 돌아가도록 조종당하고 있는게 아닐까?
아니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이게 무슨 SF영화도 아니고 말이야. 무엇보다도 난 그런 칩 주입된 기억이 없어.
바보 같은 생각을 버리기 위해서 나는 고개를 양옆으로 빠르게 휘저었다.
하아.. 빨리 이런걸 고쳐야할텐데 말이야. 이러니까 내가 흥흥이, 혹은 흥틱헤롱이라던가 그런걸로 불리는거잖아! 난 딱히, 흥흥거린적 없는데 왜 다들 숙녀인 나에게 흥흥이니 흥틱헤롱이니 그렇게 부르는거야?
내 이름은 김하늘. 김.하.늘! 하늘의 이름을 따서 만든 김하늘이란 말이야. 우우우.. 벼, 별로 별명을 신경쓴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아니지만!!! 우우우우..
아무튼 나름대로 유익한 대화는 즐겼다고 생각했다. 좀 더 얘기를 나눠도 좋겠지만 슬슬 미술부 부원을 어떻게 모집할지 생각도 해봐야 하고 말이야. 무엇보다 나 사이다 마시려고 나온건데, 어쩌다보니 다혜와 길게 대화를 한 것 같았다.
"그럼 나는 할 일이 있으니까 먼저 실례할게. 최고 연장자쯤 되면 너는 에상도 못할 정도로 바쁜 일들이 많거든. 아아. 나도 조금은 한가했으면 좋겠네."
약간의 허세를 가볍게 부리면서 나는 뒤로 돌아서 음악실 문을 열고 밖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담에 또 보자. 다혜야! 물놀이는 뭐, 즐겁게 놀던지 말던지 그건 알아서 하고!"
//다음걸로 막레 부탁할게요! 이렇게 하늘이가 아는 아름다운 물놀이 장소가 다혜와 랑이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
261 이름 없음 (7366E+62) 2016. 3. 23. 오후 8:30:17머리 빡빡민 응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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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31:43어찌하여 다른 이들도 그렇지만 성진주도 점점 현실에 찌들어가십니까?(눈물) 하이하이에요!
-
263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8:32:23성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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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8:33:33잠시 졸고 온 서희주 갱신합니다, 찌뿌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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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다혜-김하늘 (32155E+61) 2016. 3. 23. 오후 8:34:07"네네. 슈퍼흥흥틱헤롱 선배."
혼자 푸핫 웃으며 선배가 나아가는 걸 바라본다.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다. 선배랑 얘기 하면서 시간 떼우는 것도 금방이었고. 감사해야 하는걸까.
"그럼 나도 가볼까."
읏챠. 일어서며 크로스백을 메고 피아노 위에 놓인 음악실 열쇠와 자물쇠를 들고 문으로 다가간다.
불을 탁 끄고 음악실로 나와 자물쇨르 잠그고 음악실 옆 화분 밑에 열쇠를 놔둔다.
"차 마셔야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으로 향한다.
//수고하셨쎄영! -
266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8:34:30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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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8:35:08서희주 어서오세요!
-
268 겨울주 (854E+62) 2016. 3. 23. 오후 8:37:55성진주 서희주 어서오세요!
기침이 멈추지를 않네요. 감기가 어서 나았으면 좋겠어요8ㅁ8 -
269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8:38:51다들 안녕하세요!
>>268 약 꼭꼭 챙겨드세요. 안 먹어도 자동으로 낫긴 하는데 나중에 미친 듯한 횡격막통증이 밀려온답니다. -
27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40:32다혜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겨울주는 힘내세요. 감기는 푹 쉬는게 진짜 제일 좋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목이 아프시면 꿀물을 드세요. 정말 좋습니다! -
271 태양주 (2113E+65) 2016. 3. 23. 오후 8:43:38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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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8:44:51>>268 헣ㅜㅜㅜ 겨울주 어떡해요ㅜㅜㅜ 약 있으시면 꼭꼭 챙겨드시고 밥도 든든하게 드시구요.
태양주 어서와여 -
273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8:46:37어서와요 태양루!
-
274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8:47:05>>273 루가 아니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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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49:56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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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8:50:15여러분 캐릭터들은 어떤 옷 스타일을 선호하나요?
다혜는 캐주얼하고 데일리로 잘 입을 수 있는 무난한 옷들을 좋아합니다.
치마 바지 가리지 않고 다 입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짧거나 너무 패인 옷이나 시스루나... 그런건 안 좋아합니다. 반바지는 무릎에 오는거. 짧아도 무릎 위로 한 뼘 안 되는 길이로 입죠!
샥들은 자기 피부가 하얘서 아무거나 잘 입습니다! 너무 튀는 옷도 안 좋아한다는. -
27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52:50>>276 하늘이는 활동하기 편한 옷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유행타는 화려한 옷보다는 시장표 옷을 많이 좋아하고요. 집에서는 거의 츄리닝만 입는 편이기도 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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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8:53:36여러분들. TS기간 12시되면 땡이에요! 하고 싶으신 분들은 빨리 빨리 일상으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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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8:55:37>>276 대체로 남방 내지 티셔츠와 청바지가 기본적이고 주된 사복이에요. 상의 쪽은 무채색을 선호하고 청바지 쪽이 색이 들어간 경우가 많죠! 지금이라면 주로 흰색 상의에 파란색 청바지 내지 허벅지 중간쯤 오는 면바지를 입고 다니겠네요. 더위를 못견뎌해서 여름엔 짤없이 짧은 바지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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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8:57:43그리고 위키에 서술했다시피 치마는 기피. 중요한 날에만 입죠! 이그잼플로 다혜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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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9:00:29>>280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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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04:22지영이는 후드티와 청바지를 즐겨입습니다. 옷에 그렇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꽤나 심플하게 입는 편이에요. 단 치마는 절대로 입기 싫어합니다. 자신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나요.
지영주 운동 끝나고 집에 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28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04:46그러고 보니 3월 27일이 점점 다가오는군요. 여러분들이 정말 기대하시던 조선시대 버전 호은골이네요. 후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런지. 아. 이때도 딱히 진행형 이벤트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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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06:16>>281 그외엔 흥흥이 사생대회라거나... 아 지영이 언니 지민씨 장례식 때도 입을 겁니다.
어서와요 지영주! -
28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06:16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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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9:07:28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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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07:38>>283 올ㅋ(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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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9:08:34>>283 그 아이디에 제 꺼! (뿌듯
4월달 외전은 뭐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
28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09:22>>288 4월 외전이라. 솔직히 말하자면 4월달은 미니이벤트로 가득한 나날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는 바입니다. 학생들의 시험기간을 버텨내기 위해서는 여기서 제가 그만큼 마구마구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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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10:28그것보다 갱신하신 건주나 랑주 태양주는 바쁘신가보네요. 특히 건주는 진짜 오랜만에 오셨는데.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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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13:02모두들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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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14:33운동 수고하셨어요! 지영주!
여담인데 지금 3ds로 살짝 머리 식힐겸 명탐정 코난 게임을 좀 해보고 있습니다. 역시 추리물은 너무 재밌습니다. 후우. 범인아. 내가 잡아줄께. 후후후..후후후후후!(안됨 -
293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15:43>>292 범인: 히익!
오늘의 마지막 TS를 돌리기 위해 서희주는 돌림스위치를 켜봅니다요☆ -
295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17:20>>294 어, 뭐야.. 왜 인증코드가 이딴데 나온거지...? 죄송합니다, 저거 지워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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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19:18억..! 잘못 입력했어! 명령어! 내 번호가 들켰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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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20:16사스가 영고흥흥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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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20:36괜찮아요, 하늘주. 재빨리 저것도 지우시면 돼요!! 그보다 내가 진짜 왜 그랬지.... 하아... 미쳤나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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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21:54..........제 번호 보셨다고 제 번호 쓰시면 혼납니다. 는 헤헤헷...아무래도 좋아. 나 어떻게 됬나봐. 콘솔 명령어 알파벳 하나 입력 안됬었어.
노트북쨔아아아아앙!! 이러면 안돼!! 8ㅁ8 -
302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9:24:32음. 아마 40분에 갈거니까 돌리는건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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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24:38그래서 약간의 트러블로 인해서 조금 묻혔긴 했는데 서희주와 돌릴 분 있습니까?
만약 없다고 한다면 스레주로서 심심한 사람 냅둘 순 없으니 제가 돌려야겠지만요! 아직 TS 안 즐겨본 이들이 즐길겸 돌리는걸 추천합니다. -
304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25:22흠, 돌리실 분을 찾고 계신다면 제가 손을 들어보도록 하죠.
-
305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27:10>>304 이예이!
.dice 1 2. = 2
홀서
짝지 -
306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27:32오늘따라 콩을 무척 까시는 다갓.....
-
307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27:49>>305 이옙! 원하시는 상황이라도???
-
308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28:13... 설마... 이번에도 2를 주시려나..??
.dice 1 10. = 5 -
309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0:04>>307 시리어ㅅ.....(반사적으로)라고 하고 싶지만 슬슬 시리어스할 껀덕지도 떨어졌으니까요. 좋으실 대로 주시면 될 듯!
-
31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30:31그렇게 하면 다갓님도 팅기신다고요. 이렇게 해야 2를 주시죠.
.dice 1 5. = 3
1.일상계열 독백
2.어린시절 독백
3.분홍빛 독백
4.중학교 시절의 이야기 독백
5.사생대회 약간의 뒷 이야기 -
311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0:41시험삼아 돌린 다이스로는 시치미를 뚝 떼시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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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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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1:13>>319 YEAAAAAAAAAAAAAAAAAAAAHHHHHHHHHHHHHHHHH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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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31:38>>309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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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1:43이번에야말로 왕자님 드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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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31:55>>313 319가 뭔진 모르지만 적어도 저는 아니란거군요! 아니. 그보다 다갓님! 나 더 이상 쓸 소재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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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1:57>>314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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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32:20>>315 넹? TS 오늘 밤 12시이후로 끝인데요? 무슨 왕자님 드립이죠?(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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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32:28>>310 이예아아아아아아아쓰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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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2:47>>316 앗 앵커미스다.
어쨌든 왕자님 드립!!! -
321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33:03>>318 뭐 그리 고민이세요, 아직 12시 되려면 2시간 반이나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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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3:12>>318 롸잇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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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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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4:51>>323 그야 왕자님드립은 꼬옥 남겨야 하니까요☆(고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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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이름 없음 (7366E+62) 2016. 3. 23. 오후 9:34:52야자 끝난 응썽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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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35:16>>323 독백을 하루에 한 번만 쓴다는 룰은 없었습니다. (씨익(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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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9:35: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자님 가시죠. -
328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35:51>>325 성진주 어서와요!! 오늘은 일찍(?) 끝나셨네요!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329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9:35:56성진주 안녕하세여
-
330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36:42어서와요 성진주!
-
331 혜연주 (53279E+59) 2016. 3. 23. 오후 9:37:28왕자님각이군요! (팝콘장전
-
33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37:33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야자 빨리 끝나신거 축하드려요!!
아니아니. 그전에 여러분들! 쓸리가 없잖아! 지금 쓰면 갑자기 린비주가 30분만에 뿅 나타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것 같단 말입니다!
(설명충-이상하게 린비주는 하늘주가 린비 관련 독백을 쓰면 30분내로 등장해서는 읽곤 하셨다. 정말로 훔쳐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요즘엔 아침에만 쓰니까 그런 일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무서울때가 있다고 한다. 이상이다!) -
33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37:59혜연주 하이하이에요! 아니아니! 왕자님 드립 왜 이렇게 듣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은거죠?!(초동공지진
-
334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9:39:03하늘주는?
.dice 1 2. = 2
1. 써
2. 맘대로 해 -
335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39:07린비주 등장 타이밍인가요?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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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40:22어서와요 혜연주 린비주!
>>335 왕자님 납시오!!!!!! -
33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40:50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인데 뭔가 잘못됬잖아! 이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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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41:47린비(남) : 왕자님?! 그럼 이번에 내 님을 찾는 잔치를 벌려야하는건가. 나는 그림 좋아하고 동갑이 사람이 좋더라. (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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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42:16>>337 (토닥토닥) 그러고보니 여하늘이 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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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혜연주 (53279E+59) 2016. 3. 23. 오후 9:42:54남자 린비는 쇼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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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43:35>>338 서희(남): 린비 형... 아니 왕자 저하, 딱맞는 배필감이 있사옵니다! 왕자 저하와 같은 고등부인 김하늘 누나라고...(웃음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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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43:44>>339 164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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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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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45:06>>340 키는 163cm....
>>341 린비 (남) : 오호라, 그 아름다운 낭자 말이냐? (말하다 터짐
>>342 린비야 깔창 신자. -
345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45:07>>343 서희(남): 으아니! 여기 왕자저하께서 찾던 이상적인 배필이 있도다! 함께 가시지요. (맛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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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율주 (47899E+58) 2016. 3. 23. 오후 9:45:20(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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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45:44뭐 린비는 키 신경 안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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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46:13율주 어서오세요!
린비(남) -
349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46:14>>344 서희: 그렇사옵... 푸큭킄ㅋ킄킄(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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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46:19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팝콘 먹을 돈으로 창문 수리비 내놔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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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46:31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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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엄성진주 (7366E+62) 2016. 3. 23. 오후 9:47:04깍아서 스님이 된 제 머리를 보니 흩날리는 벚꽃축제가 코 앞인데 왜 그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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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율주 (47899E+58) 2016. 3. 23. 오후 9:47:10>>350 수리비가 뭔지 전 모르겠네옇
다들 안녕하세요! -
354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47:23그렇게 남 린비와 남 서희는 유쾌하게 한 동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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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47:43>>352 그, 금방 자랄 거예ㅇ...(동공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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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47:52성진주 어서오세요! 기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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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지영-오락실 (27996E+56) 2016. 3. 23. 오후 9:48:05한가한 주말 오후. 오랜만에 오락실을 찾은 나는 한동안 하지 못했던 펌프 게임기 앞에 서 있었다.
최근에 펌프를 할 기회를 잡을 수가 없어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 해보자고 생각했던 나는 주저없이 500원 동전을 꺼내 투입구에 넣었다.
곧이어 경쾌한 남성의 목소리와 함께 적당한 모드를 선택한 후, 오랜만에 하는 게임인 만큼 무난한 곡을 하나 선택한다.
"좋아, 덤벼!"
잠깐동안의 로딩시간이 끝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자 가볍게 몸을 풀고 뒤에 봉을 잡은 후 첫 채보를 밟기 시작한다.
.dice 1 6. = 3
1-S 2-A 3-B 4-C 5-D 6-F -
35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48:13>>352 ㅠㅠㅠㅠㅠㅠㅠㅠ 고교생의 어쩔수 없는 비애라고 합니다. 2년만 참으세요. 성진주. 그러면 신세계에 들어올수 있어요!
>>353 (사전을 던져준다.
>>354 하늘(여):........(말잇못 -
359 율주 (47899E+58) 2016. 3. 23. 오후 9:50:28(던져진 사전을 머리에 맞는다)
(돌연사) -
360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50:44>>354 >>358 서희(남): 아, 겁나 흥하네요 왕자님 드립(낄낄(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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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53:26
-
362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53:28>>358 린비(남) : 뭐 내가 왕자님이면 하늘이는 이미 공주님이지.
그러고보니 린비가 남자라면 사귀고나서 바로 청혼한 박력남으로 지금은 아버지신지 어머니신지 모르는 하늘이 부모님을 만나러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여자일때랑 왜 느낌이 다르지?!
>>360 린비(남) : 나는 왕자님하고는 안 어울리지만~ -
36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54:45>>352 ......?! 린비 지금 하늘이 부모님 만나러 갈 준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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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이름 없음 (5089E+57) 2016. 3. 23. 오후 9:55:43>>55 >>55 >>55 >>55
오오 오오 오오 오오 오 예 -
365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56:10벌써 상견례라니! 본격적이군요!(팝콘 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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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56:15>>357 ... 생각해보니까 지금 TS 중이지.... 지영이가 아니라 지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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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56: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하는 짓거리야!!!
단비주 하이하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68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9:56:28채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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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56:40>>366 호오오오오오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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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9:56:44그보다 지영주 돌리는거는 TS풀린 주말에 이어야하겠네요 ㅋㅋㅋ 이게 영... 평일에 시간이 잘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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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9:57:00어서와요 단비주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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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57:02>>363 언제가 만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취미로 하던 바둑을 조금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364 ? -
373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57:13>>364 이건 뭐라 할 필요도 없이 단비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채은주 어서와요!! -
374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9:57:27채은주 어서와오하흐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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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시원주 (39426E+58) 2016. 3. 23. 오후 9:58:06개애애애애앵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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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58:10>>55 단비주가 준 앵커를 눌러 읽고왔습니다. 팔찌 주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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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다혜주 (32155E+61) 2016. 3. 23. 오후 9:58:16다들 어서와요.
뭐. 커플 2호는 이미 했는걸. (훗
가볼게여. -
37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58:28채은주와 시원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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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58:3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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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9:58:55다혜주 잘가요! 내일 보도록 합시다! 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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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9:59:22다혜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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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9:59:23>>370 뭐, 어쩌겠어요 ㅎㅎ 저희가 들어오는 시간이 아예 다른 걸요.
... 그럼 지금 단비하고 손을 잡고 있는 상황인데 TS가 풀린다면 지영이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까... 우후후후후후후.......
지영: 나 진짜 진심으로 내 주인 바꿔줬음 좋겠어......(한숨 -
383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10:00:13다녀오세요, 다혜주! 일 수고하시구요..!
그리고 시원주 어서오세요!! -
384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0:00:15시원주 어서오시고 다혜주 잘가요~ 후후후후훟후ㅜ훟후후후훟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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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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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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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엄성진주 (43656E+65) 2016. 3. 23. 오후 10:02:48급식을 먹으러 갈때였습니다. 바코드를 찍고 식판을 드는 순간 학주가 제 머리가 마음에 안드는지 주말에 시간 줄테니 월요일에 검사 맡으라고 그러더라구요.
볼 것도 없이 식판 내려놓고 비를 뚫고 만원 커트를 4천원 커트로 받아 빡빡 밀어달라 했습니다.
-끝- -
38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03:52>>387 아. 그 기분 압니다. 어쩔수 없죠. 고등학생의 운명이기도 하니까요.(토닥토닥) 저도 고교생일때 한창 당했습니다. 그때는 더 심했습니다만....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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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10:04:01>>387 성진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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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04:32뭐, 혹시라도 하늘주와 돌리고픈 이가 계시면 찌르셔도 좋습니다. 하늘주는 여러분 모두의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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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단비주 (5089E+57) 2016. 3. 23. 오후 1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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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0:06:12다혜주 잘가시고, 시원주 성진주 어서와요 (쓰담
여자 하늘이의 핑크빛독백도 귀엽군요. 덤으로 정주행하는데 단비도 발견... :0 귀여워! 핑크빛이 넘쳐나! -
393 엄성진주 (43656E+65) 2016. 3. 23. 오후 10:06:37>>391 그래요 그 짤 저 머리보다 더 짧은게 제 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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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10:07:07>>38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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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10:08:15우리 학교는 길이는 상관없고, 파마랑 염색만 안하면 되는데.... (흐릿
실제로 그러기도 하는군요... -
39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08:47>>395 고등학생이 되면 정말 많은것이 제약이 걸려버리니까요. 호은 학교 같은 고등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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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10:09:57고등학생... 음음.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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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10:02>>392 단비주 독백도 정말 귀여웠죠. 후우.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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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정서희 - 지영 (69237E+63) 2016. 3. 23. 오후 10:10:32방과후, 오늘도 상점가로 마실을 나온 서희는 바지 주머니에 한 손을 꽂고 주머니속의 mp3을 만지작거리다, 작은 오락실을 발견하고 뜻밖이라는 듯 눈을 치떴다. 헤에, 오락실이네. 이런 것도 꽤 오랜만인데. 가서 태고의 달인이나 해볼까. 아, 펌프도 나쁘진 않겠지. 오락실에 의외로 음악 관련 게임이 많아서 참 좋은데 말야. 서희는 오락실에 들어서서는 누군가 먼저 펌프를 뛸 준비를 하가 있자, 태고의 달인 먼저 해야지, 하고 쿨하게 돌아서곤, 이내 기계에 동전을 넣고 선곡했다. 일단 무난하게 클래식으로 갈까.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https://youtu.be/eBnauJnl2iw
.dice 1 6. = 1
곡이 끝나니, 마침 저쪽도 곡이 끝난 모양이었다. 서희는 문득 호기심이 생겨, 펌프 쪽으로 다가섰다. 뒷모습을 봐선 우리학교 형같은데- ...어? 서희는 때마침 펌프를 끝내고 내려오는 소년을 보곤 반갑다는 듯 눈을 치뜨며, 살가운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현이 형, 이런 데서 다 만나네요?"
//남자 영이 이름 현이 맞죠? 일단은 현이로 썼어요☆! -
400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10:10:35모처럼의 TS였지만 바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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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10:10:51바빠서 못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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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10:11:13단비주도 독백 썼어요? 아무리 바빠도 정주행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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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엄성진주 (43656E+65) 2016. 3. 23. 오후 10:11:16아뇨아뇨 빡빡 민건 제 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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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정서희 - 지영 (69237E+63) 2016. 3. 23. 오후 10:11:26안녕히 가세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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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10:11:37현우주 어서오세요! 뭐 저도 그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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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10:12:02>>403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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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정서희 - 지영 (69237E+63) 2016. 3. 23. 오후 10:12:04어서와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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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10:12:06>>392 그리고 그 독백이 올라온지 30분만에 제가 왔었죠. 후후후후.... 사실 이 모든 건 계획된 시나리오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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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12:25현우주 하이하이에요! 다들 엄청 바쁘신가보네요.
>>402 제 독백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단비주 독백 있는데 제것은 보고 단비주것은 보지 않은겁니까?!(당황 -
410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10:12:31이렇게 되면 혜연주 왔을 때 모두의 위장이 녹아내릴 정도로 꽁냥대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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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13:07>>410 이렇게 1호의 존재감은 점점 사라져갑니다. 후후후후. 계획대로야.(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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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10:14:17>>409 하지만 모바일로 앵커를 누르면 그 부분만 뜨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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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0:15:26ts를 돌리고 싶은데 시간이... 음. 독백을 써봐야겠어요 :0 (허구한날 독백 미루는 인간
여자 채은이 머리스타일
.dice 1 3. = 1
1 숏컷
2 초코송이 머리
3 긴 생머리
독백은 뭘 쓰나요?
.dice 1 4. = 2
1 일상
2 모처럼 여잔데 공주병 (?)
3 있지도 않은 핑크
4 안 돼 돌아가 -
414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후 10:16:24공주병?! 게다가 숏컷?! 귀여운 소재네요. 공주병도 사랑스러운 공주병이 있잖아요? (대포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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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정서희 - 지영 (69237E+63) 2016. 3. 23. 오후 10:16:39공주병 채은이 떴다!!!!!(팝콘 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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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0:17:31>>413 공주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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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17:35공주병에 숏컷이라고! 어이구! 이건 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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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10:17:56이왕 늦은거 현우 TS설정만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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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18:29>>418 지금부터 돌린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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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10:19:48>>419
넹…… 오늘은 곧 자러가야해서… -
42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20:33>>420 그러시군요. 안타깝네요. 현우와 만나서 여자 여자 잡담도 떨어보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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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21:30제가 지금 린비에게 가장 궁금한게 있다면 케잌 아~~ 해준거. 먹었습니까?(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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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0:21:37다이스에 숏컷이 떴으니 남자애취급받는 여자채은이로 써야겠네요. 하지만 개명은 귀찮다.. :0 키 다이스만 굴리고 쓰러갑니다ㅇ...
.dice 155 165. = 156 -
42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22:21남자애 취급받는 여자애라니. 그건 그거대로 되게 슬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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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시원주 (09495E+61) 2016. 3. 23. 오후 10:23:23레벨 1, 2, 3 학습지를 한번에 받고 갱신합니다. 뭐야, 5풀고 이거 하니까 너무 쉬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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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지현-정서희 (27996E+56) 2016. 3. 23. 오후 10:23:59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발판을 꾹꾹 눌러가면서 열심히 몸을 움직여봤지만,
역시 한동안 펌프를 해보지 않은 여파가 컸던 탓인지 결과창에 B라는 글자가 큼지막하게 출력되자 아쉬운 듯 한숨을 내쉰다.
"안 되네...."
애꿎은 머리를 벅벅 긁적이며 게임기에서 내려오려다가 익숙한 얼굴을 보고는, 그가 미소를 짓자 나도 따라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그러게. 여기서 볼 줄은 몰랐네."
손잡이에 몸을 기댄 채 주먹을 쥐어 서희에게 쭈욱 내밀어본다.
"옆에서 태고 하고 있던 애가 너였구나? 살짝 봤었는데 보통 실력이 아니던데?"
태고는 많이 해보지 않아서 저렇게 가볍게 S랭크를 찍어내는 애들을 보면
어떻게 저런 채보를 완벽하게 쳐내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 그저 감탄만 하고 마는 나다.
// 넵, 지현이 맞습니다! 그보다 서희... S랭....... -
42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25:01시원주 하이하이에요! 문제집.. 정말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것보다 몸은 괜찮으신가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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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지현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10:25:48>>425 .... ㄷㄷㄷㄷ...... 그래도 학습지 세개를 한꺼번에 받으셨다니... 시원주도 고생이 많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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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정서희 - 지영 (69237E+63) 2016. 3. 23. 오후 10:27:32어서와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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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시원주 (09495E+61) 2016. 3. 23. 오후 10:28:29>>427 어제보다는 확실히 낫네요. 아직 가끔씩 띵~한게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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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29:49>>430 그러시군요. 머리가 띵할때는 푹 쉬는게 좋을텐데 말이에요. 점점 낫고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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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37:46음. 갑자기 꽁꽁 얼어버리는 우리 스레. 뭐, 다들 할거 하고 있겠지만요. 혹시라도 하늘주와 돌리고 픈 이가 있으면 말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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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10:39:36.. 끄응..... 졸려......;;;; 이거 계속 돌릴 수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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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41:28지영주. 괜찮으세요? 너무 피곤하시면 양해를 구하시고 주무시는게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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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지영주 (27996E+56) 2016. 3. 23. 오후 10:42:32네,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계속 돌릴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네요.. 서희주 죄송합니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봐야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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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1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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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정서희 - 지현 (69237E+63) 2016. 3. 23. 오후 10:43:35"PC방 있길래 오락실은 없으려나 싶어서 이사오고 나서도 한동안 몰랐거든요. 물론 있어서 다행이지만."
서희는 현이 내민 주먹에 자신의 주먹을 가볍게 맞부딛치며 말했다.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야 PC방 가까이에는 오락실이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동네엔 어떨 지 모르니 편견이라면 편견이었지만, 그럼에도 오랜만에 보는 오락실이며 게임 등이 꽤나 그립고 반갑게 느껴졌다.
"나도 오랜만에 해봐서 설마 올 콤보 뜰까 싶었는데 어떻게든 떠서 꽤 놀랐어요. 아마 평소에도 리듬게임을 즐겨 해서 그럴지도요... 그나저나 기왕 만난 거 내기 어때요? 지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서희는 이내 씨익 웃으며 제안을 건넸다. 물론 게임부원인 현에게 이기기란 쉽지 않겠지만, 모름지기 적당한 경쟁 또한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고 생각하는 서희였다. -
438 정서희 - 지현 (69237E+63) 2016. 3. 23. 오후 10:44:05>>435 괜찮아요, 푹 쉬세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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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이름 없음 (19117E+61) 2016. 3. 23. 오후 10:45:33린비요? 아~~~ 해준거 좀 부끄러워하다가 먹었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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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45:36>>436 저 현아를 볼수 없었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어쩔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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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정서희 - 지현 (69237E+63) 2016. 3. 23. 오후 10:46:01>>436 현아 예쁘네요...! 쿨뷰티라니 좋지 아니한가(흔한 여캐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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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이름 없음 (19117E+61) 2016. 3. 23. 오후 10:49:36여캐 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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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0:49:40>>439 과연 당하지만은 않는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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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02:21음. 화리주도 몸 건강이 상당히 악화되어서 시트를 결국 내렸군요. 어쩔수 없죠. 별주도 그렇고 금비주도 그렇고.... 현실의 장벽이란 매우 크니까요.
떠나간 사람들은 마음이 아프지만, 언제까지나 그것을 볼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가야겠죠. 뭐, 개인적으로는 조금 씁쓸합니다만.. -
445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03:01다시온 건주갱신! 짧게 돌리실 분 계신가요 중간에 사라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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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04:36건주 하이하이에요! 음. 12시까진 TS버전입니다만.. TS로 돌릴 의향이 있으신가요? 라기 전에 몸 괜찮으십니까? 전 그게 더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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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11:07:15옷 시간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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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현우주 (39376E+63) 2016. 3. 23. 오후 11:07:43아니네.…… 어머님 너무해요… 희망고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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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08:00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현우주와 건주가 돌려보는건 어떠신가요? 두분이서 아직 한번도 만나본적 없죠? -
450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08:25잘 가요. 현우주. 오늘 하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것보다...건주...??? 아직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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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1:08:36>>445 건주 어서 와요!
후우.......
독백을 다 쓰기는 했는데 여러분의 손발이 걱정되네요... 더불어 저의 이불킥 여부도... -
452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1:09:10현우주 굿나잇 굿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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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09:33>>451 그거 눈 한번 꽉 감고 누르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합니다. 이불킥요? 아. 그거 그냥 한번 시원하게 하면 됩니다. (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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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10:33하늘주 항상 상냥하게 대해줘서 고마워요.. 슬프지만 재활은 힘들다고 하고 검사결과가 안좋아서 이틀간격으로 통원중이에요 호은학교와 함께한다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ㅅ'!!
앗 건이ts버전... 구상에만 30분쯤 걸릴 것 같아서(..) 나중에 다시 올게요! -
455 태민주 (77284E+61) 2016. 3. 23. 오후 11:10:56Rat a tat tat Rat a tat 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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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1:12:51참. 캐붕도 조금 존재하구요...:0
채은(여)의 여자력>>채은(남)의 남자력인 것은 미리 예고를 하겠습니당. 그냥 if로 즐겨주세요...ㅋㅋㅋㅋ아
>>453 ....:0 숙련된 이불킥의 강자포스가 느껴지네요. 그냥 올리겠ㅈ스버다..... -
45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13:09>>455 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인데 어디가요! 건주! 50분 뒤면 끝난다구요! TS!! 다시 돌아와!!(동공지진( .....인데 뭐요? 재활이 힘들고 검사결과가 안 좋아요?
.................아니..우리 호은 학교 참가자들. 2016년 들어오고 나서부터 갑자기 왜 이렇게 되는거에요? -
458 엄성진주 (43656E+65) 2016. 3. 23. 오후 11:14:1047붕 남았네요 돌리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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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15:11성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기다리신겁니까?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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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태민주 (77284E+61) 2016. 3. 23. 오후 11:15:47어서오세요 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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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16:05음. 그냥 지금 일상 돌리는 이도 없는데 TS 해제하죠. 뭐. 지금부터는 TS 돌리고 픈 분은 돌리고, 원래 성격 모드 돌리고 픈 분은 돌려도 좋아요.
하지만 12시부터는 무조건 TS는 안됩니다. 아. 돌리고 있었던 일상은 계속 이어도 괜찮아요. -
462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1:16:08>>454 이런, 건주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가보군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8ㅁ8(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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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1:16:49태민주 성진주 어서 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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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17:23>>457 ^-^덕분에 전공 그만두고 신체적 핸디캡도 상관없는 직업을 물색 중이에요.. 다른분들도 많이 앓으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요ㅠㅠ; 다들 몸도 마음도 잘 챙기셨음 좋겠어요! 앗 그뜻이 아니구 내일 남자건이로 다시 오겠다는 뜻이었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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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18:12>>462 진짜 호은학교 분들 덕분에 버티고있는... 너무 고마워요 채은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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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21:18>>464 위에 >>461 을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원래 성별로 돌리고 픈 분은 돌려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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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22:27그렇네요 늦게봤어요 한시간정도 돌릴분 다시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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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24:00음. 저는 돌릴 분이 없다면 돌리도록 할게요! 사실 한번도 못 돌려본분들이 더 많은듯 해서 일종의 배려라고 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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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정서희 - 지현 (69237E+63) 2016. 3. 23. 오후 11:27:11조금 늦었지만 서희주가 있어요! 본 성별도 상관 무!
늦었지만 건주 어서오세요! -
470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27:26돌릴 분~~~돌릴 분~~~~ (호은학교 지붕 위에서 깃발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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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11:28:45그리고 성진주도 어서오세요!
>>464 저런. 저도 원래 장래희망의 핸디캡이 커서 다른 일을 배우고 있는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 꼭 재미를 붙일 직업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472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28:55오 서희주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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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채은주 (05476E+64) 2016. 3. 23. 오후 11:28:58>>465 고맙다니요. 항상 건강이 중요한건 당연한거죠. 푹 쉬세요 건주. (쓰담
슬슬 가봐야겠네요, 모두 굿나잇 굿드림.
독백은 약간 손봐서 내일 올리던가 해야겠네요. 문체를 깜찍하게 (...) 쓴것만 바꾸고 내용은 그대로... -
47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28:59>>469 >>470 좋아! 돌리겠다는 두 분이 등장했으니 난 중매빔을 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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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29:29왜 항상 타이밍이 얽혀서 레스낭비를 하게 되는가..! >>471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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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29:35잘가요! 채은주! 좋은 꿈 꾸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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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29:59채은주 쫀밤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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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11:30:32>>472 >>475 천만에요☆!
돌리십시다잉. 시간도 시간이니 본성별로 갈까요? -
479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11:30:51안녕히 주무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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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31:15>>478 좋아요!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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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11:32:53>>480 네이!
그럼 분위기는 어떻게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건이와도 시리어스하게 가도 나쁘지는 않은데 현재 서희는 노멀한 상태라는 게 함정(...) 뭐, 좋으실대로 해주셔도 좋지만요! -
482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11:33:30않은데 -> 않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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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건주 (21577E+59) 2016. 3. 23. 오후 11:34:21>>481 헉 저도 시리어스 좋아해요(서희주:??) 이번이 아니라도 언젠가 서희랑 시리어스 해보고싶네요! 상황장소분위기 전부 좋으실 대로 해주세요! 감사합니다!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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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서희주 (69237E+63) 2016. 3. 23. 오후 11:35:56>>483 !!!
그럼 서희도 좀 무게잡고 있어볼까요, 그럼 써오겠습니다! -
48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37:01좋아. 그럼 전 지금 돌릴 이가 없으니까 관전하면 되는군요. 그건 그렇고 분홍빛 독백이라고 해도 난 진짜 쓸게 없는데. 다갓. 어쩔까요.
.dice 1 3. = 3
1.왕자님을 쓰면 돼.
2.그냥 안 쓰면 돼.
3.아침에 쓴 독백 남자버전을 쓰면 돼. -
48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37:33>>485 그렇게 2번을 좋아하시더니..왜 이럴땐 2번을 안 주십니까! 다그아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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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태양주 (71291E+61) 2016. 3. 23. 오후 11:37:45썬갱. 오랫만에 돌리려고 대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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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39:17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음. 지금 돌릴 이가 아마 저 말고는 없을것 같기도 한데 일단은 혹시 모르니까 10분 카운터 돌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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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태양주 (71291E+61) 2016. 3. 23. 오후 11:41:12>>488 요오오오시! 10분 카운터 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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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시원주 (09495E+61) 2016. 3. 23. 오후 11:48:12빰♪ 갱신 겸 돌릴분 구하... 지만 태양주가 계시니 인터셉트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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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후 11:49:13>>490 내 사냥감을 인터셉트하다니!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후후. 태양주와 시원주가 돌리시면 되겠네요! 아무튼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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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태양주 (71291E+61) 2016. 3. 23. 오후 11:51:06시원주 어스와요!
안심과 신뢰의 선레 다이스!
.dice 0 1. = 0
0턍
1시 -
493 태양주 (71291E+61) 2016. 3. 23. 오후 11:53:13저네요! 원하시는 상황있으신가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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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시원주 (09495E+61) 2016. 3. 23. 오후 11:53:49놉! 없습니다!
-
495 태양주 (71291E+61) 2016. 3. 23. 오후 11:54:30>>494 오케이! 웨잍 어 미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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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짜증태양 (16884E+58) 2016. 3. 24. 오전 12:00:56"....후"
멍하니 새벽 하늘을 올려다 보며 한숨을 내쉽니다. 파자마 차람에 머리가 부스스 한걸 보니 급하게 나온듯 합니다. 새벽녘에 편의점 앞에서 이렇게 담배를 태우러 나온 아재처럼 서있는 이유는? 그런건 없습니다. 그저 짜증이 날뿐.
요즘 뭐랄까... 재미난 일이 없단 말이지. 무지 심심해다고, 슬슬 누군가 말을 걸어와주면 좋겠는데 말야.
"으에에에에!'
편의점 아저씨가 노려보는 눈길을 무시한 채 소리지릅니다. -
49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02:15
-
498 짜증태양 (16884E+58) 2016. 3. 24. 오전 12:04:40>>497 엣
-
499 정서희 (57359E+60) 2016. 3. 24. 오전 12:07:34발갛게 타는 노을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한산한 광장 한복판, 언제부턴가 놓여져 있던 피아노의 의자에 한 소녀가 걸터앉아, 마치 넋을 놓은 듯, 피아노의 뚜껑도 열지 않은 채 노을을 바라보고 있었다. 선명한 붉은색으로 타며 지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피아노 뚜껑 위에 턱을 괴고 있던 소녀, 정서희는, 무언가를 떠올렸는지, 곧 피아노 뚜껑을 열었다. 점차 뚜껑이 열리며, 하얀 건반은 곧 은은한 훈색으로 물들고, 검은 건반에도 노을의 색이 미치는 것을 보며 건반 위에 손을 올린 서희는, 가지런히 올려둔 악보를 흘끔 보고는, 부드럽게 건반을 누르며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차례로 건반을 누름에 따라 여리면서도 맑은 느낌의 도입부를 연주하던 서희는, 곧 나지막한, 조금은 여린 듯한 창법으로 조용히 노래하기 시작했다.
https://youtu.be/SXKlJuO07eM
부드럽고 여리게 시작했다가, 강한 열망을 담아 목소리에 힘을 싣기도 하면서, 다시 부드럽게 끝을 맺으며 노래를 마무리한 서희는, 슬슬 집에 가야 하려나, 하고 생각하면서도, 멍하니 온통 붉게 물든 하늘을 넋놓고 바라보았다. 그러느라,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줄은 까맣게 몰랐다.
//
시간관계상 가사는 생략☆ 편하신 분위기의 건이로 이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500 정서희 (57359E+60) 2016. 3. 24. 오전 12:08:03어서와요 태양주!
-
50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10:30이렇게 한번씩 조용히 관전하는것도 재밌단 말이죠.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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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짜증태양 (16884E+58) 2016. 3. 24. 오전 12:10:53서희주 안녕하세요!
-
503 시원 - 태양 (51308E+58) 2016. 3. 24. 오전 12:12:03흠.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 재미 없다는건 변함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면 그나마 괜찮은 하루였을지도 모른다. 뭐 여튼. 그렇게 밤을 보내고 있자니, 출출함과 동시에 입이 심신해지는걸 느끼고 편의점에 과자나 사러가자고 생각하여 밖으로 나섰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편의점 앞에 도착해보니, 태양이가 편의점 옆에 서 있었다. ... 왜 저기에 서있는걸까? 그것도 편의점 아저씨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까지...
태양이가 느닷없이 소리를 지를때는 놀랐지만, 이내 당황함을 가라앉히고 태양이의 옆으로 가서 선다.
" 여. 태양이 안녕. 뭐 힘든 일이라도 있어? "
갑자기 길에서 소리를 지르다니... 뭔가 기분이 좋지 않은게 틀림이 없다고 생각했다. -
504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전 12:14:33"노래, 더 늘었네?"
느린 발걸음을 옮겼다. 광장 한복판에 노을이 내리고 있었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건 익숙한 모습이었다.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를 들으면 알았다.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도 맑은 목소리. 마스크 아래에서 가만히 웃었다.
"멋지다."
하고, 웃음이 섞인 목소리로 말을 붙였다. -
505 태양 - 시원 (16884E+58) 2016. 3. 24. 오전 12:18:22"하.....안녕하세요....핫?"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돌려 시원을 바라보고 말합니다.
예ㅡ이, 놀아줄 사람이 생겼다아..... 하... 그래도 짜증나는건 마찬가지...
그러다가 자신의 상태를 눈치 챘는지 급하게 머리와 옷매무새를 정리합니다.
....망했다. 파자마를 입고 부스스한 머리로 이상한 소리를 내는 여학생이라니... 최악이다.
"짜증나아아아ㅏ아아아ㅏ!!!" -
50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21:43좋아. 모두가 일상에 빠져있다는건 독백을 쓰기 딱 좋은 타이밍이라는 이야기로군! 지금 이럴때 난 작성에 들어가겠어!
-
507 시원 - 태양 (51308E+58) 2016. 3. 24. 오전 12:24:17" 그래. 안녕한데...? "
별로 좋아보이는 목소리는 아니다. 내가 싫은가? 어... 그래도 첫번째 친구인데 싫어하지는 않겠지 아마? 싫다면 싫은거지만... 흠. 어쩌지.
태양이는 갑자기 옷매무새를 정리한다. 흠. 파자마차림으로 나온게 이제서야 신경쓰이는걸까. 굉장히 둔하구나. 그 와중에도 짜증난다고 소리치다니. 자리를 피해주면 되려나.
" ... 내가 싫으면 그냥 갈길 갈까? " -
508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2:26:03자신을 부른 것이 명확한 소년의 목소리에, 한참 노을에 시선을 빼앗겨 있던 서희는 그제야 뒤를 돌아보곤 반갑다는 듯 미소지었다.
"건이 오빠."
살갑게 웃으며 소년, 최 건을 반기던 서희는, 건의 칭찬에 적응 안 된다는 듯 쿡쿡 웃으며 말했다.
"아직 멀었는걸요. 그래도 주연이 언니랑 건이 오빠까지 그렇게 얘기할 정도라면 그동안 음악실을 점거하면서 맹훈련한 보람이 있었네요. 다행이에요."
서희는 너스레를 섞어 말하고는, 다시금 소리 없이 웃었다. 그도 잠시, 서희는 문득 떠올랐다는 듯이, 다른 말을 꺼냈다.
"그나저나, 오빠도 산책 나온 거예요? 난 기분전환 겸 늘 마실 나오는 게 버릇돼서 산책 중에 마침 이게 있어서요."
그러고보면, 신기하단 말이지. 이 피아노. 그렇게 생각하며 신출귀몰한 피아노를 흘끔 바라보던 서희는, 다시 건에게로 시선을 돌리며 대답을 기다렸다. -
509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2:26:25>>506 (팝콘 레디
-
51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26:56>>509 일상 돌리다가 팝콘 먹으면 안됩니다.(동공지진
-
511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전 12:28:54"응, 산책이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허풍이 없는 아이가 맹훈련이라는 말을 할 정도라면 정말 열심히 연습한 게 맞을 거다. 어린 나이에 혼자 그러는 게 쉬운 일은 아닐 텐데도. 천식약과 여분의 마스크 따위가 든 가방을 피아노 아래 놓고, 서희에게 손짓해 보였다.
"반주해줄 테니까, 한 곡 더 부를래?" -
512 태양 - 시원 (16884E+58) 2016. 3. 24. 오전 12:29:16"아, 아니에요. 선배, 조금만 상대해주세요~"
황급히 옷매무새를 정리한 뒤 내가 싫냐고 묻는 시원의 말에 손을 내저으며 말합니다.
심심해! 짜증의 원인은 일상에 자극이 없기 때문일거야. 그런데 편의점 아저씨 무서워! 표정 무지 무서워! 눈빛 강해! 뚫릴 것 같아!
"....일단 편의점에서 뭐라도 살게요."
불안한 눈빛으로 편의점 아저씨의 눈치를 봅니다.
...비싼걸로 사자. -
513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2:31:45>>510 충분히 병행 가능하거든요!(냠냠
-
514 시원 - 태양 (51308E+58) 2016. 3. 24. 오전 12:38:56" 뭐... 알았어. 마침 할 일도 없으니까. "
생각하다가 고개를 두어번 끄덕인다. 태양이가 짜증내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조금이나마 풀 수 있도록 해주고 싶기에 하고싶은 대로 해주자고 생각했다. 편의전에서 뭐라도 사겠다는 말에는 피식 웃었다.
" 지갑 없을것 같은데. 그냥 내가 살게. "
내 지갑을 두어번 흔들어보이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나저나 아저씨 눈빛 무서워... -
515 태민 - 독백 (47845E+58) 2016. 3. 24. 오전 12:40:19나른한 봄.
태형이 막 중학교 3학년이 된 시기.
"야 태형,2학년 애X끼들 자꾸 설치는데 어떻게 할거냐?"
"아 시X 지들 X대로 하라고 그래.그냥 냅두든 너네가 조X든 꿀리는데로 해."
"2학년에 엄청 센 녀석 있어.키가 2m..사람인가..어쨋든 너는 상관 안 한다 이거지?"
"어.근데 너 담배 있냐?"
"돗대 남은 거 다 폈어."
"시X.."
점심시간.
급식을 먹기 전 혹은 먹은 후에 아이들은 농구장에서 농구를 한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2학년의 서장신.
그의 키는 2m.
어렸을 때 부터 농구를 했고 가족들이 다 크다.
장신은 옆의 친구에게 말한다.
"저기 김태형 있는데 그냥 X밥 같지 않냐? 존X 얄상하게 생겼는데?"
"그러냐? 한 번 간 좀 봐."
장신은 태형의 머리에 실수인척 공을 맞춘다.
"하하~선배 제가 실수ㄹ..."
말이 다 나오기 전에 장신의 얼굴에 주먹이 꽂히고 시야가 흐려진다.
'어....?'
"이 시XX이 죽으려고."
태형은 열받은듯 장신에게 주먹과 킥을 정말 무자비하게 꽂아 넣는다.
장신은 무기력하게 계속 맞는다.
'이 녀석...운동했어..! 하지만 잡으면 승산이...'
장신은 쓰러지지 않고 태형의 머리를 붙잡는다.
"하하..드디어 잡았네..."
"잡아서 어쩌려고."
태형은 장신의 두 손을 자신의 머리에서 분리시킨 뒤 꽉 힘을 주어 꺾으려고 한다.
'미친..! 비실하게 생긴 녀석이 무슨 힘이..!'
"아아악!!!"
아파서 비명 지른다.
입술은 터질대로 터졌고 코피도 나고 눈도 부은 장신의 상황은 처참하다.
주위에서 학생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태형은 주위에 돌덩이를 들고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피가 나도록 친다..?
그리고 장신의 손에 돌을 쥐어준 뒤 쓰러진다.
".....?"
교사들과 아이들이 몰려오고 아이들은 경악을 한다.
"헐 발리니깐 돌 쓴 거야?"
"진짜 비겁하다..."
"쓰레기다 정말."
"아...아니야...내가 한.."
"짝!"
교사가 장신의 뺨을 때린다.
"서장신 너 이 새X..따라와..."
"선생님 그게 아니라...."
"따라오라고 새X야!!!!!!!"
-
516 태민 - 독백 (47845E+58) 2016. 3. 24. 오전 12:40:46'미친..! 비실하게 생긴 녀석이 무슨 힘이..!'
"아아악!!!"
아파서 비명 지른다.
입술은 터질대로 터졌고 코피도 나고 눈도 부은 장신의 상황은 처참하다.
주위에서 학생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태형은 주위에 돌덩이를 들고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피가 나도록 친다..?
그리고 장신의 손에 돌을 쥐어준 뒤 쓰러진다.
".....?"
교사들과 아이들이 몰려오고 아이들은 경악을 한다.
"헐 발리니깐 돌 쓴 거야?"
"진짜 비겁하다..."
"쓰레기다 정말."
"아...아니야...내가 한.."
"짝!"
교사가 장신의 뺨을 때린다.
"서장신 너 이 새X..따라와..."
"선생님 그게 아니라...."
"따라오라고 새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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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태민 (47845E+58) 2016. 3. 24. 오전 12:41:42독백과 함께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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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2:43:34서희는 문득, 건이 쓴 마스크와 그가 매고 있던 가방에 무심코 눈길을 주었다. 천식은 잘 낫고 있는 걸까. 마음고생이 심해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할 수 없으니깐 말이지. 근데 그렇다고 초등학생인 나한테는 그건 모습 보이지 않는 게 언니 오빠들한테는 보통이잖아? 서희는 생각에 잠기려다가 말고, 건의 제안에 마침 잘됐다는 듯 생긋 웃으며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비켜주곤, 피아노 옆에 섰다.
"그래주면야 나야 고맙죠. 음, 어디보자..."
서희는 애창곡이 주를 이루는 악보집을 집어들고 휘리릭 페이지를 넘겼다. 뭐가 좋으려나, 가사가 중요한데... 오, 이거 괜찮다. 나쁘지 않을 지도. 서희는 마침 괜찮은 노래를 찾았는지, 악보를 펼쳐 악보대에 놓았다. ...아, 근데 건이 오빠 이 노래 알려나.
"이 노래로 갈까 하는데, 괜찮아요?"
악보의 제목 란에는 The Climb라고 적혀있었다. 드라마 한나 몬타나의 OST였다. -
519 태양 - 시원 (16884E+58) 2016. 3. 24. 오전 12:44:10"엣. 그래도 괜찮아요? 그럼 감사히 먹을게요!"
지갑을 꺼내 흔드는 시원을 보고 헤헤헤 웃으며 말합니다. 찾아도 보이질 않는 지갑을 탐색하며 바지춤을 뒤적거리던 불안한 손도 멈췄습니다.
예- 돈 굳었다. 슬슬 생활비가 문제였는데, 안사도 되겠어! 잠깐, 그러며 비싼걸 사면 선배에게 실례고, 싼 걸 사면 아저씨한테 꿰뚤려서 죽을거고.... 어쩌지.
".....그럼, 이 핫바로." -
52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44:49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역시 태민이는 호은골에서 유순하게 사는게 딱 어울려요. 물론 옛날의 그 모습은 좀 난폭하긴 하지만.. 어쩌겠나요. 이미 지나간거.
지금은 순진한 고양이인걸. 에휴. 귀여워라.(쓰담쓰담 -
521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2:45:08어서와요 태민주! 무, 무서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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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46:09근데 지금도 길이 잘리는건가요? 캔드민이 수정한줄 알았는데...
어어. 방송 할때 중간에 잘리면 골치 아픈데...... 복사 해야겠다. 미리. -
523 태민 (47845E+58) 2016. 3. 24. 오전 12:47:59>>520
(갸르릉 -
52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48:45>>523 (토닥토닥(강아지풀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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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전 12:48:55"들어본 적은 있는데.."
악보를 훑어보았다. 어차피 반주란 게 대강 코드만 맞추면 방해 안 될 정도로는 할 수 있는 거니까. 이런 말을 하면 늘 혼났었지. 하지만 적어도 자신에겐 사실이다. 서희에겐 어떨지 몰라도.
"칠 수 있어."
간단하게 대답하고 피아노 앞에 앉았다. 가볍게 손을 푼 후 건반을 누르기 시작했다. 고개를 까닥거려 박자를 세어보였다. 앞으로 세 박 후에 들어오는 거야, 알았지? 그런 뜻을 담아 눈짓하면서. -
526 태민 (47845E+58) 2016. 3. 24. 오전 12:51:00>>524
(강아지풀 물기 -
52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51:38이렇게 태민주가 브론즈 트로피인 [나는 고양이다옹]을 얻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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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태민 (47845E+58) 2016. 3. 24. 오전 12:52:34브론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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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54:06>>528 별 이상한 트로피가 다 있다 싶으시죠? 사실 별별거 다 있어요. 100% 달성. 그딴건 못합니다.(절레절레.
사실 10번 연속으로 하늘주에게 죽창을 맞추는데 성공하시면 골드 트로피인 [사망전대 창조자]도 있긴 한데 이거 실제로 도전할 이가 있을리가 없잖아. -
530 태민 (47845E+58) 2016. 3. 24. 오전 12:54:51저 10연속 호은골 스토리 참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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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2: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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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2: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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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2:55:27왜 두개 써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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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시원 - 태양 (51308E+58) 2016. 3. 24. 오전 12:59:01" 그래. 돈은 많으니까 편하게 골라. "
태양이가 한쪽에서 먹을걸 고를동안, 나는 과자 코너로 가서 바삭한걸 찾는다. 잠깐의 고민 후, 감자칩 하나를 들고 외서 태양이가 고른걸 보고 웃음짓는다.
" 그걸로 충분하겠어? "
이란 새벽에 편의점까지 와서 배고프지도 않나? -
535 건주 (05789E+56) 2016. 3. 24. 오전 1:00:08서희주 정말정말 죄송한데 지금 자러가야할 것 같아요ㅠㅠ킵해두고 내일 이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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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4:13>>530 10번이요? 호은골 스토리 이벤트가 10번이나 되었던가?! 확인해봐야겠네요!!
>>531 왜 또 죽창입니까?!
.dice 1 2. = 2
1.하늘주는 죽창에 푸욱 찔렸다!
2.하늘주는 죽창을 아름답게 피했다. -
53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5:46우와. 딱 10번이네요. 대단하시다. 태민주. 그걸 다 세고 계셨군요. (짝짝짝)
좋아요. 트로피를 드리죠. 호은골 10회 이벤트를 참석했으니 [즐거운 호은골 라이프]를 드립니다. 아 이건 실버에요! -
538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07:05>>535 네, 물론이죠. 안녕히 주무세요, 건주!
>>536 쳇...!! -
539 태민 (47845E+58) 2016. 3. 24. 오전 1:07:16굿밤 건주:3
>>537
와아!!!!
(날뜀
저도 이만! -
54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7:38안녕히 주무세요! 건주, 태민주. 둘 다 좋은 꿈 꾸길 바래요!
-
541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07:39언젠가 꼭 맞추고 말겠어...!
-
542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08:19태민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543 김하늘(여) - 나의 왕자님 (0441E+59) 2016. 3. 24. 오전 1:09:43내 질문에 린비는 솔직히 없진 않다고 대답을 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저 애는 나와는 달리 도시 출신이다. 여기에서만 살았던 나와는 달리 경험도 많고 본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을 것이다.
나는 어떻냐고? 그 물음의 답을 알고 싶어서, 침대 위에서 예롱이를 꽉 끌어안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었다.
하지만 나 혼자로서는 그 답을 알 수가 없었다. 그랬기에 나는 린비를 불렀다. 나와 저 애. 둘만 있는 곳에서 직접 얘기를 하고 저 애의 말을 듣고, 확실하게 느끼고 싶었으니까.
즐겁다. 더 이것저것 하고 싶었다. 언제나, 이 호은골에서...
그렇구나. 나는 정말로...
어쩌지.
갑자기 낯이 간지러워졌고, 낯이 마구마구 후끈후끈 뜨거워졌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괜히 고개만 옆으로 홱 돌렸다.
하지만 결심했는걸. 만약에, 만약에 내가 혹시라도 저 애에게 그런것을 느끼고 있다면...
나는....
나는....
"나는 있어. 그런 애가..."
응. 5월달이 바로 코앞인 이 시점에서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의외로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있었다. 정말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모습을 봤고 그 매력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리고...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응. 이건 애정일거야. 틀림없는걸."
그리고 린비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생각을 전할 것이다. 부끄럽지만 전할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을 잡을 것이다. 부끄럽지만 처음 느낀 이 감정에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은걸. 낯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있잖아. 그러니까 한번만 듣고 잊어줘. ..........좋아해. 너를. 배려심이 강한 네 모습이 좋아. 누구보다도 남을 생각해주는 네 모습이 좋아. 누구보다도 동생들을 위하는 너의 그 자상한 모습이 너무나도 좋아. 그 이외의 다른 모든 부분도 전부 전부 전~~~부 좋아. 하지만 잊어주지 않을래? 넌 다른 어울리는 애가 있을테니까. 나 말이야. 너와는 어색해지기 싫어. 넌 그 멋지고 아름다운 미소와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 동화속 왕자님처럼 말이야. 그러니까 잊어줘.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이런 소리 해버려서. 하지만... 하지만... 말하고 싶었어. 거짓말은 연장자 이전에 하고 싶지 않았어. 그리고 넌 내 왕자님이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흥분하지 않고 조용히 말을 쭉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 고백은 어디까지나 차이기 위해서, 마음을 접기 위해서 한 것이다. 방심하면 너무나도 마음이 아파서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것 같았기에, 난 시선을 피했고 일어날 채비를 했다.
//이 독백은 20판 무렵에 하늘주가 했던 독백을 여성버전으로 리메이크 한겁니다. 음. 그냥 써봤습니다. 너무 왕자님 드립이 많아서. 이제 만족들 하십니까? 여러분?
아. 이 삽 뭐냐고요? 음. 땅 파서 숨게요. 하하!! -
54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0:12자 이제 빨리 이걸 묻어버리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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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0:32독백이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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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이름 없음 (16884E+58) 2016. 3. 24. 오전 1:13:19시원ㅈ두 죄송해요. 킵 가능ㅎㆍㅏ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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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4:01태양주도 주무시러 가시나요. 다들 슬슬 주무시러 갈 타임이긴 하죠. 안녕히 주무세요! 태양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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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14:13>>543 떴다!!!!! 왕자님 드립이다!!!!!
아싸 링크 저장해놨다가 린비주 오시면 쏴야지 깔깔깔깔!! -
549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전 1:14:34안녕히 주무세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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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전 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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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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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시원주 (51308E+58) 2016. 3. 24. 오전 1:21:56당연히 됩니다. 잘가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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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전 1:22:08>>551 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주 만족스러운 왕자님 드립이었습니다. 이걸 내일 린비주에게 대령하면 더더욱 완벽하겠지!(고만해 미틴것아!
그러므로 서희주는 내일을 대비해 눈을 붙이러... 안녕히 주무세요! -
55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2:50서희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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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23:55시원주도 슬슬 주무시게 되려나요? 저도 이제 자야겠어요. 아직 남아계신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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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린비주 (82488E+58) 2016. 3. 24. 오전 5:29:22배달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미 읽었거든.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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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전 7:51:49읽으셨다?!
흥흥주 반응이 몹시 기대되네요. 서희주 갱신하고 갑니다 으아아아 늦잠잤다 -
55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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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이름 없음 (11399E+55) 2016. 3. 24. 오전 9: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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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9:54:41하이하이에요!! 갱신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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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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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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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11:14살짝 단비주가 아닐까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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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채은주 (59016E+61) 2016. 3. 24. 오전 10:36:30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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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41:38챠운주 어서와요오오오오오오오오!! (격렬한 환영
단비: 뭐, 뭐냐?
단비주: 오늘만큼은 귀염둥이가 되기로 했지!
단비: (혐오 -
56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42:42채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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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46:59으어... 오늘 방송날이다. 사연 7개인가. 좋아! 7개 정도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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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47:40>>567 (사연을 100개가량 더 보내려던 손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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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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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48:36그보다 거의 끝나감이라... 우오오오오오오! 는 무한한 반복의 일부일뿐이지 크킄... 흐.콰.한.다.!
단비: .....엄마, 집에가고싶어. -
57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49:36>>569 한 개..한 개만 더..! 한 개만 더 넣자..! 감비노도 궁금해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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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50:58아..안돼!! 그만둬!! 방송시간이 길어져버려! 오늘 하늘주가 게스트라서 방송 엉망진창은 이미 확정된 미래란 말이야!!(소리없는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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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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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전 10:53:26>>572 (암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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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55:03>>572 혜연주를 따라 나도 정의의 죽순으로 암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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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55:54>>574-575 왜 다들 암살시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3 게스트 돌렸는데 하늘주가 게스트로 떴습니다. 저도 예상치 못한 사안이라서 당황. -
57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56:43>>574
.dice 1 2. = 2
1.하늘주는 혜연주에게 암살당했다.
2.하늘주는 혜연주를 제압했다.
>>575
.dice 1 2. = 1
1.하늘주는 단비주의 죽창에 푸욱 찔렸다.
2.하늘주는 단비주를 제압했다. -
578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전 10:58:13단비주 나이스 양동작전(하이파이브
-
579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0:59:01>>578 오오 (하이파이브
그런데 역시 전 하늘주의 카운텁니까?ㅋㅋㅋㅋ -
58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59:24혜연주에게는 브론즈 트로피인 [암살자] 트로피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무슨, 오기만 하면 암살 시도를 하려고 하니 무서워서 올수가 없잖아요!(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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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0:59:40>>579 그러게나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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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채은주 (59016E+61) 2016. 3. 24. 오전 11:02:23다들 안녕하세요! 혜연주 어서 와요 :)
그나저나 게스트가 진짜 하늘주인가요(동공지진 -
583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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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02:29이 와중에 방송사연이 한개 더 들어왔어. 단비주! 당신인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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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02:44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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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03:02>>582 네. 그냥 게스트 누구 할까 해서 돌리고 장난으로 저도 넣었는데 저 걸렸어요. 당시에 있었던 사람들 대폭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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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03:30>>582 제3의 벽을 돌파하는 방송부. 세계괸 최강자들의 집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 하늘이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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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전 11:05:24>>586 (심즈(아람이를 투입한다(하늘이 무릎위에 앉혀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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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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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전 11:07:24>>589 결국 ㄱxx와 xㅎx는 이어졌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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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08:45강현우였구만...!
은 IP가 나오는구나 껄껄 -
592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09:13아니 IP가 아니라 시간이랑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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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채은주 (59016E+61) 2016. 3. 24. 오전 11:10:44단비주 사연도 다른 사연들도 기대되네요~ 본방사수를 못하는점이 아쉽군요.
>>586 :0...!!! 이래서 장난으로 넣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저는 핑크도 없으면서 독백 선택지에 핑크를 넣었다가 2번이나 걸ㄹ...ㅣ....(그러나 미뤘다고 한다(글러먹음
>>587 ㅋㅋㅋㅋㅋㅋㅋ인오쌤에 이어 진정한 제 3의 벽 돌파가 일어나겠네요! 그리고 하늘이는 영고라서 더욱 귀여운 법...읍읍!
>>589 오오, 신기하네요! 아이피도 뜨는지는 몰랐어요! -
59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10:58>>591 네. 다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혜연주가 보냈다는거 알고 있었어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비밀엄수니까 모르는척 했지만요. ㄱxx가 누군지도 난 알고 있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이피 떠서 누가 보냈는지 짐작가는건 맞긴 한데 부담 가지진 말아주세요. 제가, 뭐 공개하는것도 아니고 저에게 사실 하늘이 관캐였어요! 으어어어엉! 이러는 이도 없을거 아니에요. 민감한 내용이라고 해도 본편에서 언급할 마음도 없고, 누군지 밝힐 생각도 없어요.
다만 투명화를 위해서 웹박수가 어떤식인지 공개한것 뿐이니까요. -
59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11:54여러분들 몇시에 사연 보냈고 몇시에 웹박수 오는지도 다 뜹니다. 그건 몰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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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15:37>>595 웹박 자체를 안하니까 근데 나 상관없엉 (귀후비적(최종보스를 이기는 개그캐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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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22:59그리고 얼어붙어버렸지. 역시 아침은 어쩔수 없는가. 오늘은 간만에 아침도 프리타임이라서 일상 돌리고 싶은데 곧 밥 먹고 밥 먹고 나면 방송준비해야해! 으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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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전 11:24:36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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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26:31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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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서희주 (93197E+56) 2016. 3. 24. 오전 11:27:05(불쑥
첫시간 끝나고 서희주 갱신합니다! 손이 빈다고 말하려 했지만 흥흥이주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보이시는 구만. 여하간 저도 맘마 무러 갑니다. 뭐먹지. 귀찮은데 라면 머글까... -
60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29:39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고로 전 밥먹으러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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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전 11:32:24다녀와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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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전 11:35:44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하늘주! -
604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35:52서희주랑 지영주 어서오시고 하늘주는 맘마 잘 드시러 가세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샷건! 블라스트! 작작 좀 죽여! 으앙ㅇ아아아ㅏㅇㅇ아앙!!! 호드끄져 얼라이언스만세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ㅔㅔㅇ!!!.
단비: ....너 그러다가 한대 쳐맞을듯
단비주: 까라그래! 나 주캐쓸거야!! -
605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전 11:40:35...... 요즘 할 게임이 음슴.....
플래닛 코스터 언제 나올까나........ -
606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46:40>>605 메기솔 팬텀 페인이라던가 고오급 레스토랑이라던가 헤일로5 가디언즈라던가 후에 나올 파이널 판타지 15라던가 블러드본이라던가 다크소울1&2라던가...
단비: 아니 캐쥬얼한 게임을 말한건데 어째서 그런 게임들이 나오는거냐! 게다가 마지막 두개는 극강 하드코어 난이도로 유명한 멘붕겜이잖아! 장난하냐!! 거기다가 첫번째꺼는 아예 게임 디렉터가 짤려서 미완ㅅ..
단비주: 너의 게임덕력이 여기서 보이는구나 후후훟 -
607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전 11:47:21후에 오버워치도 나온다는군요
단비: 왜 눈보라사 게임만 있는거야!
단비주: ...글쎄?;; -
60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50:01하늘주가 밥먹고 다시 갱신하도록 할게요. 후후. 오늘 방송 내일,토요일 극장판 시나리오 남은거 하고 일요일에 외전!
하하하!! 바쁘구나!!(동공지진 -
609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전 11:50:51지영주: ..... 지영아 할만한 게임좀 소개시켜주라. 단비주가 말한 류의 게임 말고...
지영: 네가 하는 게임이 내가 하는 게임인거 몰라, 이 멍청아!!
지영주: ......아....... -
610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전 11:52:14어서와요 하늘주!
>>607 오버워치는 아는 동생한테 들어서 알고 있어요!! (자랑 -
61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전 11:55:55>>609 지영주는 말을 들어보니, 롤러코스터류 같은 가벼운 게임 좋아하는것 같던데 저는 딱 떠오르는게 없네요. 사실 제가 게임은 온라인게임보다는 게임기(비타,ps,3ds) 이런걸로 게임하는걸 좋아하는 편인지라.
-
612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전 11:58:12어서오세요 하늘주!
게임이라...(안한지 오래됨 -
61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00:39사실 저도 게임은 잘 안하는 편이라고 합니..(시선회피
아. 그래도 추리 게임 되게 좋아해요! 명탐정코난 같은 게임! 후후후! 어제도 범인을 또 하나 체포했지! 어디서 이 하늘주의 눈을 속이려고 들어! -
614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03:41>>613 범인: ㅂㄷㅂㄷ
저는 게임을 하긴 하는데 오래 해본 적이 없어서... 대부분 금방 질리더라고요. 아, 그래도 해보고 싶은 게임이 있긴 해요. 드래곤에이지라고. 그건 오리진에서 파는 컴게임! -
61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04:00>>610 고급레스토랑에 재라툴 형님 나오신답니다.
는 오버워치는 알고계시는 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미국 본토판은 캐릭터들 국적에 따라 자기 국적에 맞는 언어도 쓴다는건 아시나요?! 뭐, 한국판에는 그딴거 ㅇ벗이 한놈빼고 죄다 한국어 더빙이 된 것 같은데... 흠...
가벼운거 좋아하시면 하스스톤 어떠신가요 ㅋㅋㅋㅋㅋㅋ
단비: 감사합니다! 는 약 좀 그만팔아! 캐쥬얼 하기는 하지만 사적들이 판을치고 다닌다고!
단비주: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아 이놈아.
>>611 건담 브레이커, 건담 브레이커 (곁눈질
아, 폴아웃4랑 다잉 라이트도 있구나
단비: 저거 나보다 더 많이 알고있어 (동공지진
>>612 게임없이 사는 당신!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사는ㄱ(쳐맞(푸헹ㅠ -
616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05:31>>614 드래곤 에이지이이이이이이이!!! (발광
>>613 레이튼 교수, 역적재ㅍ(정의의 죽창
단비: 나보다 더 많이 알고있지? 그치?
단비주: 넌 당연한 소리를 하는구나 (절레절레
단비: 뭐...지 이 느낌은! -
617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05:49>>615 그야 설덕질하는 맛으로 살지요☆ 그마저도 진척이 안돼서 고민이지마는
-
618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후 12:06:12>>615 레스토랑스가 또...
히오스 캐릭중에 디아블로가 제일 좋습니다 바로 사세요 -
619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07:16>>617 설정덕질이라니..! 도대체 무슨 설정을..! 아아!
단비: 이 분 흥분했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그보다 4월 외전 구글 번역기 어떱니까? ㄲㄲㄲㄲ
캐릭들의 대사를 마치 구글 변역기 돌린것 처럼 하는ㄱ.. -
620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07:42>>616 아시는군요?! 전 언니 하는 거 보면서 알게 됐어요, 게다가 거기서 어떤 아가씨한테 홀딱 빠지는 바람에...:9
아, 맞다 역전재판도 재밌었죠. 게임할 수 있는 연장이 폰밖에 없어 요샌 못하지만 -
62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08:1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들 게임 얘기 나오니까 되게 신이 났군요. 잡담은 자유이지만 너무 AT 안 펼치게 주의는 해주세요.
-
622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08:30>>618 이게 어디서 약을팔아! (정의의 응징
디아블로3만 있어도 공짜로 퍼주는걸 어디서 감히! 아르타니스 Q가 번개돌진으로 바뀌는 소리하고있군! -
623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08:49>>619 그야 서희를 비롯한 자캐들 설정이죠☆!
그거 좋은데요?! -
62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08:53>>620 여담이지만 역전재판 1~5 역전검사1~2 등등 나온건 다 해본 사람입니다. 후우. 짱 재밌죠. 역전재판6 기다리고 있습니다.
-
625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09:19>>621 네이~!
-
626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10:14>>624 대단해...! 전 폴더폰으로 1, 2밖에 못해봤거든요. 언젠가는 다해볼거지만!
-
627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후 12:10:37따, 딱히 널 위해 그런건 아니니까! 그저 선배로써... 그래, 연장자로써 신경써주는것 뿐이니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번역기 한->영->한)
-> 따, 그것은 당신이 명백한 동안 그 마음에 들지 있기 때문에! 그냥 노인으로 ... 그래, 그냥 노인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관심 차기! 제로 플러스 마이너스! -
628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후 12:11:17
-
629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11:36>>620 후후후 사촌이 겜 하는걸 보고는 오오 해서 충동구매 했다는 건 안비ㅁ...
그보다 정작 본인은 역적재판3 밖에 안했다ㄴ(이의있소!
구글 번역기로 단비의 대사를 돌린다면?
단비: 안녕하신가 여러분들! 하하하하하하! 좋은 아침이구려!
구글 번역기패치
단비: 여러분들! Yiguryeo 좋은 아침! 하 하 하 하 하 -
630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11:41>>627 뭐죠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
63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12:16노인을 왜 제공햌ㅋㅋㅋㅋㅋㅋㅋ
-
63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12:25>>627 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9 아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3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13:31>>628 :0.......
>>629 오리진이 재밌어보이던데! 물론 인퀴지션까지 다해볼 생각이긴 하지만요ㅋㅋ
서희는 이렇다할 만한 대사가..... -
63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13:52아. 맞아. 단비주. 캐릭터 항목에 개성 한마디 추가하셨죠? 그거 보고 저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
635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후 12:15:34차, 착각하지 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Tea, do not be mistaken. Nothing more and also not less! Zero Plus Minus!
차, 착각하지 않습니다. 이상도 이하 아무것도! 제로 플러스 마이너스!
하늘이가 정중해졌다... -
63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17:07>>635 군대의 조교인가. 하늘이는....
-
637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17:30내 이름으 백단비. 오늘 내 임무는 하늘이 형의 아침식사를 방해하는 것. 근데 그딴 거 알 게 뭐야.
My name is Danielle(뭐?) back. My mission today is to interfere with the breakfast sky type. But you know what shit.
내 이름은 다시 다니엘입니다. 내 임무는 오늘 아침 하늘 유형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무슨 똥을 알고있다.
단비: 뭐야 이거....
단비주: 이래서 내가 구글 번역기를 안쓴지 3년이 되어버렸지. 그냥 내가 해석하는게 더 완벽해.. -
638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17:34티, 두 낫 비 미스테이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17:44>>619 이제 봣습니다만..그거. 대화 회화는 되는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
640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18:25>>634 따, 따라쟁이다! 우우! 따라쟁이야!!! 따라쟁이는 죽여야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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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20:09그보다 Danielle로 번역하다니 이거 여자이름이야 믿힌 번역기야!! 다니엘이 아니라고! 대니얼이 되어야 한다고! 으어어유러허휴휴휴ㅠㅎㅎ휴ㅠ 다니엘라가 아닌걸 다행으로 삼아야지... (쿨쩍
>>639
단비: 안녕하신가! 함세고 강한아침! 만일 내 이름을 묻는다면 나는 단비
하늘: 너 모든 기지 다 내거다요 -
642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20:44그보다 >>640 죽여야 제맛이라니 이거 말이 욀케 심하게... 찔러야 제맛이라고 하려고했는데..? (동공지진
-
64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21:55
-
644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23:31>>643 오, 오햅니다! 오해에요!! 으아아아아아아아!
.dice 1 3. = 3
1. 단비주는 실수로 죽창을 던져 하늘주를 꿰뚫어버렸다.
2. 단비주는 실수로 죽창을 던져 자기 몸을 꼬치로 만들어버렸다.
3. 단비주는 실수로 하늘주를 돌연사! -
64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23:49하늘주는 돌연사를 당하셨군요
개복치..? -
646 이름 없음 (99735E+55) 2016. 3. 24. 오후 12:25:16들어오는 쌤마다 머리가 왜 그러냐고. 두부는 먹었냐고. 눈물만 흐르는 응썽진
-
647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25:22>>641 서희: 다니엘 언니!(웃음꾹
"잘한다." 라는 감상만이 아니라, 그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정서와 같은 특징들을 제대로 전달해서 듣는 사람의 마음에 닿도록 하는 게, 음악가들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목표로 삼고 있어요. 물론 갈 길이 아직도 엄청 멀지만요.
"Well done." Not just watching that, so that it touches the hearts of those who listen to them properly delivered features such as the unique emotions with its music, to think that one should have a musician, it's samgo goal. Of course, still hold far from awful long way to go.
"잘 했어." 다만 그것은 하나는 뮤지션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등의 음악과 함께 독특한 감정으로 제대로 전달 기능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그보고, 그것은 목표입니다. 물론, 아직 갈 끔찍한 먼 길에서 멀리 유지.
서희: 뭔소리야... -
648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26:21>>645 흥헤복치!(???
>>646 어서와요 성진주!(토닥토닥 -
649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27:34>>64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썽지뉴ㅠㅠㅠㅠㅠ 현실의 영고라인이 되는건가ㅠㅠㅠㅠㅠ 는 갑자기 성진이 위키항목에 응썽진이라고 하고싶어졌다..!
단비 대사 바꿨어요. 단비는 뭐니뭐니 해도 알 게 뭐야가 있어야지!
>>647 단비: 무슨 캣소리야! 내 이름은 대니얼도, 다니엘도, 다니엘라도 아니야. 그보다 그거 뭔 소리야... -
65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27:42성진주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머리 ㅠㅠㅠㅠㅠㅠㅠ 자라나라 머리머리!!
그리고 전 이제 돌연사인가요? 제가 저에게 트로피 줘야겠는데요. [사망전대]라고. -
65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28:48사망전댘ㅋㅋㅋㅋㅋ 근데 사실이네요
브론즈 트로피 [사망전대]를 획득하셨습니다.
는 희소율 0.06%짜리 히든 트로피라던가 그런거 없나요!? (골드 트로피 가진놈이 욕심도 많다! -
652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29:32>>649 서희: 그럼 다니엘레 언니(낄낄낄
그러게요. 내가 무슨 말을 한 건지 나도 모르겠어요(눈물 -
653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30:31>>652 단비: 다니엘레는 또 뭐야! 그딴 발음의 이름은 없어! (울뛰
단린: (감자칩
단아: (감자칩(사진기(네? -
654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후 12:30:48저...저도.... 트로피..... 좀.....
지영주 밥 먹고 왔습니다. 후우. -
65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31:25>>651 여기서 단 한명빼고는 절대로 못 얻는 트로피가 있다고 합니다. 호은 학교 모든 스토리에 참가하는 자만이 받을 수 있는 전설의 0.0001% 히든 플라티나 트로피인 [호은골의 산 증인].
-
656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31:51>>653 서희: 그럼 대니얼라 언니!(낄낄낄낄(사진기를 향해 승리의 포즈(?
-
65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32:18>>654 지영주가 트로피를 받을수 있을만한게..으으음..(리스트를 본다) 아무튼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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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32:38어서오시오 지영주우우ㅜ웅!!!
단비: 각성했다. 내 이름은 황제 폰 슈베르츠 본 다니엘 에우르카츠 단비 바커다.
단비주: 서희야, 너 때문에 쟤 멀쩡한 얼굴로 머리가 나갔잖아... -
659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32:56어서와요 지영주!
>>655 완전 초창기 멤버가 후보겠네요ㅋㅋㅋㅋ -
66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33:16>>659 그거 여기서 굳이 받을수 있는 이라고 한다면 태민주밖에는 없습니다.
-
66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33:36>>655 받을 사람 없네요 그럼.
은 나는 하늘주가 그 트로피 시스템을 플스에서 가져왔다는걸 알고있지..! 감히! 모든 트로피 다 따면 주는 플래티넘 트로피가 없다니!! -
662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34:22오오, 그렇담 모두들 태민주가 플래티넘 트로피를 받을 수 있도록 기운을 조금씩 나눠주자. 원기오오오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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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35:18>>658 서희: 아, 그래요? 그러면 나도...
서희: 나는 혁명군의...(골똘) 큐어 오로라다!(?!) 폭군은 단죄의 칼을 받으라!(너 뭐하니 -
664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후 12:35:44지영: 단비 네 영어 이름이 대니얼이었어? 아니..... 대니애애애애앨....? (쿡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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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35:50>>660-662 원기오오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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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후 12:37:04원교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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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43:13그럼 저는 영고오오오옥!!(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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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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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46:50>>668 그만 좀 던져!! 힘들다구요!!
.dice 1 2. = 1
1.하늘주는 서희주의 죽창을 피했다.
2.하늘주는 서희주의 죽창을 맞았다. -
670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50:21>>664 단비: 내 영어이름..? 그딴거 없는데 그냥 구글 번역기에서 대니얼이라고... (절망
훗, 그렇다면 내가 한번 죽창 아니, 태양의 창을 던져보도록하지!!! 받아라 하늘주! -
671 이름 없음 (0441E+59) 2016. 3. 24. 오후 12:52:08>>670 그만해! 이 참가자들아!!(팅겨내기
-
672 서희주 (4715E+62) 2016. 3. 24. 오후 12:52:12>>669 (시무룩(좌절
>>670 오오!(급방긋 -
673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후 12:54:40>>670 지영: .... 그렇구나 (영무룩
참고로 지영이의 영어 이름은 제인(Jane)이라고 합니다. .... 그냥 그렇다구요. -
67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56:43하늘아. 거기서 뭐해? -> Oh heaven! What are you doing there?
하늘이 영어 이름은 앞으로 헤븐입니다. -
67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2:59:45튕겨내?... 그딴건 있을 수 없다!!!
.dice 1 2. = 1
1.하늘주는 내 공격을 피했지만 피했기 때문에 뒤쪽에 있던 빌딩이 작살나 청구서를 물게 되었다! (응?
2.하늘주는 내 공격을 맞고 장렬히 산화했다!
>>673 단비: 에, 엥? 잠깐 왜 시무룩해 하는거야 지영아아아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안절부절
제인입니까! 흔한이름이군요 제인 도우씨! 단비이름... 그냥 대니얼로 갈까..
단비: 개인적으로 루카스를 선호한다.
단비주: .....클레이튼
단비: 루카스.
단비주: 브라이언
단비: 루카스!
단비주: 토마스
단비: 루카스으!!
단비주: 리바이
단비: 루카스으으으으으으!!
단비주: 엘리
단비: 루카스으으으으으으ㅡ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단비주: 아, 알았어 알았다고! 그만 좀 닥쳐 제발!! -
676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0:50>>674 단비(?): 오, 세상에. 캐서린 저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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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1:10방송시간 1시간 남았어! 으안돼! 왜 오늘따라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원래 이 시간 되게 조용했다고! 모두의 앞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게 생겼잖아. 으아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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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1:48그보다 하늘주 빌딩 청구서를 물게 생겼군요 흐흐흐흐흫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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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4:30>>678 왜 빌딩 값을 물어주죠? 제가 여기 스레주니까 제가 고쳐졌다 한번 딱 설정하면 끝인거죠. 쿠헬헬!!(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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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후 1:05:54>>675 지영: 단비 너는 대니얼이 훨씬 더 어울린다고!! 루카스가 뭐야, 오글거리게!!
... 아쉽게도 저는 방송 전에 가야한다는 사실....... (털썩 -
68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6:40지영주에게서 다혜주의 그림자가 비쳐보이고 있습니다!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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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지영주 (86186E+61) 2016. 3. 24. 오후 1:09:11>>681 으어어어... 괜찮지 않아요...... 이번 주는 왜 이리 주말이 늦게 오는 거야아아아......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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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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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율주 (84213E+56) 2016. 3. 24. 오후 1:15:12(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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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15:49율주 하이하이에요! 급식줄 오늘도 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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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율주 (57711E+55) 2016. 3. 24. 오후 1:17:32기다리면서 낙서 5개 할만큼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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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19:32>>6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 율주는 쉽게 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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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율주 (22938E+61) 2016. 3. 24. 오후 1:20:31급식 받는 순서가 나이순이니 고3되면...
(싫음) -
68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2:13>>688 저라면 밥 빨리 안 먹어도 되니까 고3은 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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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율주 (21783E+57) 2016. 3. 24. 오후 1:27:03>>689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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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29:17으어어어어!! 30분 남았어! 8ㅁ8 슬슬 스탠바이 준비 해야겠구나!
이번에는 음악 신청곡이 없으니 내 마음대로 내가 좋아하는 곡 넣어야지! 후후후후후!! 거기다가 실시간 시청자도 없어! 편하구나!(씨익 -
692 율주 (81168E+60) 2016. 3. 24. 오후 1:35:57(부들부들)시간과 데이터만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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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36:45>>692 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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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율주 (81168E+60) 2016. 3. 24. 오후 1:37:20>>693 (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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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38:56>>694 왜 다들 죽창이야! 그런거 안 먹히다구요!!
.dice 1 2. = 1
1.율주는 하늘주에게 죽창을 먹였다.
2.율주는 하늘주에게 죽창을 못 먹였다.
그것보다 슬슬 방송 준비해야하니까 조금만 쉴게요. -
696 율주 (63883E+56) 2016. 3. 24. 오후 1:46:04(뿌듯)
네엡!이따 집가서 정주행을... -
697 방송부 방송-인트로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1:58:17BGM:https://youtu.be/WB4IGYnpr-o
하늘(여):......모두들 안녕. 호은 트리오의 기묘한 방송 9회 방송이야.
하늘(여):음. 그러니까, 지원이와 유미의 목소리를 기대하면 안돼. 오늘은 그 둘이 안 나와. 왜냐하면 오늘은 나 혼자 앉아있거든. 그렇다고 혼자서 하는건 아니야. 어어.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하나. 아우... 게스트가 있어. 근데 설마 이런 게스트가 올줄은 몰랐어.
하늘(여):소개해주세요. 게스트님.
???:안녕하세요. 하늘주라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게스트로서 여기에 함께 되었습니다. 호은 호은~~☆!!
하늘(여):.......
하늘주:음. 왜 그러니? 하늘아? 나에게 할말이 많아 보이는데?
하늘(여):정말로 우리 방송은 이대로 괜찮은건지 강한 의문이 들었을 뿐이야. 왜 당신이 여기에 게스트로 나와?! 당신은 존재 자체가 메타잖아!!
하늘주:그렇게 말해도 다이스가 그렇게 나왔고, 이 방송은 어차피 본편과는 또 다른 별개의 그거니까 문제 없어. 아. 착한 호은 학교 학생들은 나중에 일상 돌릴때, 내 존재를 얘기하면 안돼! 나는 오늘 그냥 서비스 차원으로 이렇게 나온것 뿐이니까. 알았지?
하늘(여):정말로 괜찮은거야?! 이 방송! 대체 유미는 어떻게 저 사람을 또 게스트로 모시고 온거야. 아아아.. 머리아퍼어어.
하늘주:후후! 이 창조신님과 만나서 너무 감격적인 모양이구나. 하늘아! 이리와! (팔벌
하늘(여):시끄러워! 마음 같아서는 냅따 던져버리고 싶거든! 그래도 방송이라서 참는것 뿐이야!! 그리고 아무리 창조신이라고 해도 다른 남자의 품에는 죽어도 안 안겨!
하늘주:역시 츤데레는 어쩔수 없다니깐. 아무튼 오늘은 저와 하늘이(여)가 같이 합니다! 그럼 모두 다 함께 즐거운 호은골 라이프! 호은 호은~~☆
하늘(여):.......호은...호은..☆...
하늘주:후후. 이 귀여운 것. 내가 너를 얼마나 많이 만나고 싶었는데.. 하아.. 하아...
하늘(여):누가 좀 살려주세요!!! -
698 1번째 사연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2:22:53하늘주:그럼 보자. 사연함 1번째 사연부터 읽도록 해볼까요? 뭘까? 뭘까? 호은 호은~~☆
[언제나와 같이 즐겨하는 게임에 로그인하려는데 아이디 또는 비밀번호가 틀렸대...아아 빡친다.
내가 비밀번호를 잊었나...아니 누군가가 일부러 내 계정의 비밀번호를 바꿨나? 후자라면 난 반드시 비밀번호를 바꾼 그녀석을 찾아갈 것이다. 두고 봐라. 아 진짜 짜증난다. -Wintter-
위에 이름 이거 맞게 쓴 건지 모르겠다. 이 스페링 맞나? 아닌가? 맞는 거 같은데?]
하늘(여):겨울아!! W! I! N! T! E! R! 이 스펠링이야! Wintter이 아니야!! 무슨 글자야! 그거! 공부 좀 해! 이건 초등학교 영어잖아! 내가 절로 얼굴이 다 뜨거워진다구!!
하늘주:워. 워. 워. 하늘아. 진정해. 진정해. 그렇게 말하니까 다들 널 딱딱하게 생각하는거잖니? 여기서는 좀 더 유순하게 갈 필요가 있지 않겠어?
하늘(여):당신도 알거 아니야! 겨울이는 공부를 좀 해야해! 아무리 그래도 Wintter 는 아니잖아! Wintter는!! 이건 초등학생 3학년이 아는 수준이란 말이야!
하늘주:하지만 겨울이는 그게 매력이지 않겠어? 모두가 공부를 다 잘하고 열심히 하면 개성이 없다고 해야할까..
하늘(여):개성문제를 뛰어넘은게 아닐까라고 생각해.
하늘주:하지만 겨울이는 이미 그런 애잖아. 공부 안하는 애. 그런 애도 한명쯤은 있어야지. 안 그래?
하늘(여):그러니까 나는...
하늘주:나는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누나이자 언니로서 동생들을 이끌어줄 의무가 있어 라고 말하겠지?!
하늘(여):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할 누나이자 언니로서....는 멋대로 내 말 먼저 말하지 마!!
하늘주:하지만 나는 너. 너는 나인걸. 하하하!
하늘(여):진심으로 소름이 돋아버렸어. 살려주세요! 여러분!
하늘주:그건 그렇고 비밀번호 문제인가. 그거 묘하게 짜증이 날때가 있지. 나만 해도 온라인 게임하다가 로그인 안되면, 아니 굳이 온라인 게임 안해도 모 사이트에 로그인 하려는데 비밀번호가 틀리다 이러면 짜증부터 나거든. 또 비밀번호 찾기 해야하고 말이야. 하아. 귀찮아. 귀찮아.
하늘(여):으음. 나는 잘 모르겠어. 애초에 나는 온라인 게임 같은거 잘 안하는 편이니까 말이야.
하늘주:나무를 그리고 싶은데 물감 중에서 녹색 하나와 없는거와 비슷한 심정이야. 그건.
하늘(여):우와. 그거 되게 화나는데. 그 정도로구나. 하지만 겨울아. 아무리 그래도 누가 바꾸는건 말도 안되잖아. 네가 잘 기억 못하는거 아니야? 차근차근 잘 생각해보는게 어때? 다혈질이라는건 알겠는데 너무 화내는건 안돼. 너도 중등부에서는 최고 연장자잖아! 그러니까 행동은 똑바로 해야지. 너 하나의 행동을 보고 중등부 애들이 배우는거란 말이야. 애초에, 중등부 16살 라인. 너희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하늘주:그렇게 잔소리만 하면 동생들에게 미움받는다. 하늘아.
하늘(여):미, 미움 받아도 상관없어! 난 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의무가 있는 누나이자 언니란 말이야! 당연히 동생들에게 잔소리 할건 해야지!
하늘주:아니야. 잘 생각해봐. 하늘아. 이건 겨울이가 영화를 찍으려는것일수도 있어.
하늘(여):무슨 소리야? 그게? 왜 뜬금없이 영화?
하늘주:예를 들면 이런거지! 난 네가 누군지 몰라.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비밀번호 값을 원한다면 안됐지만 돈은 없다. 다만 나는 남다른 재주가 있지. 오랫동안 해온 짓이 그것인지라...
하늘(여):자, 잠깐만! 하늘주! 하늘주!! 그거 장르가 바뀌는 그거잖아요! 제 정신이에요?!
하늘주:.....널 찾아낼 것이다. 찾아내서 죽여버릴 것이다! 라는거지!!
하늘(여):우리 겨울이가 그런 영화를 찍을리가 없잖아! 라기 전에 그만둬!! 이건 안돼!! 안된다고!! 겨울아! 그걸 꾸민다면 절대로 안돼!! 그건 영화지. 현실이 아니야!
하늘주:후후. 뭐,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거 아니겠어? 뭐, 그런고로 겨울아. 비밀번호는 다시 한번 잘 확인해봐. 혹시 영화 찍을거면 말해줘!! 윈터큰을 찍어줄테니까!! 하하하하!
하늘(여):큰일났어. 이 방송도 막장이 될 것이 눈에 보이고 있어. 우우우우.. 난 과연 버텨낼수 있을까. 아흐흐흑.. -
699 서희주 (84599E+61) 2016. 3. 24. 오후 2:33:11(팝콘 와삭와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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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2번째 사연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2:38:27하늘(여):우우우. 아직도 사연이 7개나 남아있어. 빨리 사연 끝내고 교실 들어가서 쉬고 싶어. 아니아니. 착각은 하지 마! 어디까지나 조금..조금 쪼~~~~금 일 뿐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걸!! 아무튼 2번째 사연 읽을게. 호은...호은..☆
[이 우주밖에는 우리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은 서로를 칭할때 우리의 이름에 주인을 붙여 ##주라고 부른다.
그들과 우리는 서로 닮는 경우가 있으며 그런 경우를 이제부터 이 우주에선 김흥흥현상이라 칭한다.]
하늘(여):김흥흥 아니야!!
하늘주:김흥흥 아니야!!
하늘(여):.........
하늘주:........
하늘(여):....김흥흥은 둘째치고 말이야. 이 사연. 되게 위험하지 않아? 이거 차원을 뛰어넘은 문제인데.
하늘주:어쩌면 이 사연이 그냥 헛소리일지도 모르지!
하늘(여):아니아니! 당신이 여기 있는 시점에서 헛소리일수가 없잖아! 이미 이름부터가 하늘+주 이렇게 해서 하늘주잖아! 내 이름을 똑같이 쓰고 있잖아!!
하늘주:그럼 너는 너와 내가 닮았다고 주장할 참이야?
하늘(여):.........
하늘주:.........
하늘(여):.........
하늘주:그렇게 대놓고 싫다는 듯이 시선을 피하고 죽은눈 모드로 있으면 곤란하단다. 하늘아.
하늘(여):자, 잠깐! 잠깐!! 왜 은근슬쩍 쓰다듬으려고 하고 그래! 남자가 여자의 머리를 함부로 쓰다듬고 그러면 안되는거야! 파렴치한거야!!
하늘주:너는 내거니까 어떻게 하건 내 맘이야! 안 그래?!
하늘(여):아니아니아니아니!! 틀린 말은 아닌데!!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뭔가 오해가 살만한 발언은 해선 안돼애!! 이거 학교 방송이라서 이상한 이미지가 박혀버려!
하늘주:괜찮아. 내가 장담할게. 아무도 이후 너와 대화할때 이거 언급 안해. 걱정 마.
하늘(여):그래도 싫어어어! 너하고 닮았다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어!
하늘주:어쩔수 없군. 그러면 데플을 내고 새로운 캐릭터를 낸 후에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돌아오면 되는건가?
하늘(여):......뭐?
하늘주:음. 하늘이의 데플 방법은 혼자 숲에 갔다가 멧돼지를 만났다고 할까. 곰을 만났다고 할까. 어떻게 해야 순리에 맞는 이야기가 성립될 수 있을까?
하늘(여):아니아니아니아니!! 그래도 죽는건 싫어! 여기 평화로운 곳인데 왜 내가 죽지 않으면 안되는건데?!
하늘주:그럼 주제를 바꾸는거야! 이렇게!! 판타지입니다. 시리어스물입니다. 평화로운 일상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어때?
하늘(여):그건 싫어어어어어! 난 평화로운 호은골에서 지내고 싶단 말이야!!
하늘주:후후후. 귀여운 것. 하지만 김흥흥 현상이라니. 그건 좀 곤란한걸? 기왕이면 그래. 호은 현상이라고 규정짓자! 의외로 그런 케이스는 많으니까 말이야.
하늘(여):아무래도 좋지만 차원을 박살내는 그런 이야기 자꾸 해도 되는거야? 이거 학교 방송사고를 넘어선 문제인데?
하늘주:방송사고라고 해도 아무도 나를 막진 못한다! 왜냐하면 내가 최고 위거든! 하하하하!!
하늘(여):괜찮을까. 정말로 괜찮은걸까. 이거. -
701 3번째 사연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2:49:09하늘주:그럼 이 분위기를 이어서 다음 사연을 읽어보도록 하죠! 하하하하! 호은 호은~~☆!!
[다른 차원에서 교장쌤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대머리라고 했다는 이유로 학셍을 포함한 호은골 주민들을 소인으로 만들어 개미와 목숨을 걸고 전투를 하게 했다.
-차원학자 J]
하늘(여):........
하늘주:........
하늘(여):......뭐라고 해야해? 하늘주? 이거?
하늘주:저번에도 이런 사연은 코맨트 치기 힘드니까 보내지 말라고 했는데. 다차원이론이 나와버리면 여러모로 골치가 아파지거든. 예를 들면 수인이 된 호은 학교 학생들이라던가, 빠와레인저가 된 호은 학교 일동이라던가, 지금 나온 작아진 호은 학교 일동이라던가, 하늘이가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서 큐어 아트가 된 프리큐어 호은 학교 판도 있었지. 후후. 거기에서의 하늘이는 아주 끝내줬지. 당황하는게 말이야.
하늘(여):나는 여자인데 원피스 입는걸로 당황할리가 없잖아. 무슨 소릴 하는거야? 아. 내가 원피스 잘 안 입어서 그러는거야? 미안하지만 나도 여자애라서 원피스 좋아해. 하지만 모두에게 절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안 입는것 뿐이야. 따, 딱히 그 하늘하늘한 느낌이 부끄러워서 안 입는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어디까지나 절도 있는 생활을 위해서 안 입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하늘주:아. 너 아직 몰랐구나. 넌 원래 남자였거든.
하늘(여):........네?
하늘주:사실 난 남자인데 이번편은 내가 특별히 널 여자로 내보낸것 뿐이야! 아. 그걸 아직 몰랐구나.
하늘(여):저기, 여보세요? 제가 남자라고요? 그게 무슨 소리에요? 전 태어날때부터 여자인데요?
하늘주:아. 아직 세계가 완벽하게 수복되지 않은 모양이로군! 지금 돌려놓으면 나중에 귀찮아질테니까 그냥 모르는척 해야겠어.
하늘(여):대놓고 세계수복이니 뭐니 하면 되게 불안하거든?!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하늘주. 난 원래 남자였는데 하늘주의 장난으로 지금 여자가 되었고 내가 남자라는걸 기억하지 못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
하늘주:.........아니야. 아마도.
하늘(여):아마도가 아니잖아! 왜 시선을 피하는건데?! 야! 하늘주!! 이게 뭐하는 짓거리야! 아니지?! 내가 남자일리가 없는걸! 나 기억 안 나는걸!!
하늘주:다음 사연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하늘(여):잠깐만. 어딜 은근슬쩍 다른 사연으로 넘어가려는거야! 설명을 해줘! 해달란 말이야!
하늘주:하늘아. 아무리 네가 귀여운척 방방 뛰어도 지금은 목소리만 나가는거니까 모습이 보이진 않아. 그러니까 더 방방 뛰렴! 나만 볼거야!!
하늘(여):........히이이익!!
하늘주:하하하하! 차원학자 J. 당신은 너무 많은걸 알고 있어! 하지만 이런걸 방송으로 내보내면 학생들이 곤란해하잖아? 그러니까 안돼! 오늘은 내가 나와서 다행이지. 안 나왔으면 또 애들이 혼란해했을거라구!! 덧붙여서 그 이후의 엔딩 이야기도 해줄까? 교장선생님은 결국 경찰에게 붙잡했고 감옥에 갔다고 해. 아. 물론 가발은 벗겼지. 왜냐고? 가발로 목을 메달거나 하면 안되잖아? 머리카락은 질긴거니까 말이야.
하늘(여):그러니까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교장 선생님이 저 사연처럼 이상한 짓을 할리가 없잖아.
하늘주:바로 이것 때문에 보내면 안되는거야. 정해진 약속이라는거지! 후훗. 그럼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볼까? -
702 4번째 사연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3:09:41하늘(여):....기분이 묘해. 내가 남자였다니. 그럴리가 없잖아. 아무튼 다음 사연으로 넘어가도록 할게. 호은 호은...☆
[[안녕. 오랜만이에요. 오늘은 다름이 아니고, 아래의 노래를 슈퍼흥흥틱하늘 오빠와 게스트분이 열창하지 않으신다면 방송실의 무언가가 감쪽같이 사라질 거예요. 저팔계 송에 맞춰 불러주세요☆
나는 나는 흥흥이 왜 나를 고통주나
나는 나는 흥흥이 도대체 모르겠네
나의 츤츤 때문에 나를 그렇게 고통주나
나도 알고 보면은 너무나 착한 사람이야
나는 나는 흥흥이 왜 나를 고통주나
나는 나는 흥흥이 도대체 모르겠네
-괴도 스트레인져☆]
BGM:https://youtu.be/K5kwOy21tGs
하늘(여):왜 매주 매주 매주!! 꼭 이런 사연이 1개씩 나오는건데!! 그것보다 난 슈퍼흥흥틱이 아니란 말이야!! 아니란 말이야아! 아니아니, 따, 딱히 흥흥이라는 별명 신경쓰거나 하진 않아!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나는 하늘이라는 이름이 있으니까 그 이름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하늘주:뭐, 나도 이 사연을 보고 나서 웃음밖에 안 나왔단 말이지. 그 흥흥이라는 말은 대체 언제 없어지려는걸까? 애초에 네가 행동결실을 잘했으면 흥흥이라고 불릴 이유도, 슈퍼흥흥틱이라고 불릴 이유도...
하늘(여):네 탓이잖아! 네 탓!! 애초에 처음부터 생각해보면 다 네가 잘못한거야! 학교 입학할때부터 그게 뭐냐고! 왜 나에게 그런 지시를 한거냐고!
하늘주:내가 하는게 아니거든.
하늘(여):이젠 싫어. 나 도망칠래! 여기서 나갈거야아아아아!! (덜컥덜컥) 안되잖아?!
하늘주:후후후. 들어오는건 자유지만 나가는건 아니란다. 하늘아.
하늘(여):나는 들어온것도 자유가 아닌걸로 기억하는걸. 내 기억이 틀린거야?
하늘주:그것보다 괴도 스트레인저에게 물건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안되겠지?
하늘(여):싫어어!! 이 방송으로 내 노래를 들려주고 싶진 않단 말이야! 따, 딱히 노래를 못 부르는게 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그, 그냥..그냥..학교 방송 중이니까 진지하게 하고 싶어서 그러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하늘주:그러니까 귀엽게 그렇게 방방뛰어도 안 보인다니깐. 아. 물론 난 환영이야! 하아...하아..
하늘(여):....도와주세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하늘주:아무튼, 하늘아. 노래를 안 부르면 괴도 스트레인저가 방송실의 뭔가가 감쪽같이 사라진다고 하잖아? 부르자고. 우리.
하늘(여):나는 차라리 없어져버리는게 좋아. 이런 방송실 따위.. 없어지면 다음주부터 방송도 못하겠지? 그럼 되는거 아니야?
하늘주:하지만 하늘아. 넌 지금, 모두에게 기대를 받고 방송을 나랑 하는거잖아. 연장자로서, 유미와 지원이를 배신할 참이니?
하늘(여):...윽...
하늘주:실망이구나. 하늘아. 난 널 그렇게 만든적이 없단 말이다!
하늘(여):나도 이렇게 만들어달라고 한적 없어! 그리고 메타발언 자꾸 하지 마! 이 방송이 어떻게 보이겠어!!
하늘주:만약 부르지 않으면...
하늘(여):부르지 않으면..?
하늘주:..........
하늘(여):..........
하늘주:..........
하늘(여):저기.. 부르지 않으면 어쩔건데?
하늘주:생각이 안 떠올라. 그래서 고민중이야.
하늘(여):........우와....
하늘주:아무튼 간에 모두가 원하니까 부르는거야! 자! 하나! 둘! 셋!!
BGM:https://youtu.be/Gm0blRf6_0c
하늘(여):와아아아악!! 노래 틀지 마!!
하늘주:나는 나는 흥흥이 왜 나를 고통주나
하늘(여):어..와아앗!! 나느으은 나느으은 흥흥이이이이 도데채애 모루겠네에에에
하늘주:나의 츤츤 때문에 나를 그렇게 고통주나
하늘(여):나아도오오 알고오 보며언은 너무우나아 차카한 사라미야
하늘주:나는 나는 흥흥이 왜 나를 고통주나
하늘(여):나느으은 나느으은 흥흥이이이이 도데채애 모루겠네에에에
하늘주:좋아!! 돌아라! 점수판!! 나와 하늘이의 노래는 몇점인걸까요?!
.dice 0 100. = 62
하늘(여):우우우우...우우우우우..저, 절대로 분위기 타서 나도 모르게 불렀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나는...나는!! 그저!! 나는!! 방송 사연에서 해달라고 해서 연장자로서, 일단은 방송부 멤버니까 해준거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니란 말이야아아아! 우우우우우.. 이제..시집은 다 갔어. 아무도 날 데려가주지 않을거야. 이렇게 나는 호은골에서 노처녀로 늙어버리고 말거야.
하늘주:괜찮아. 괜찮아. 아무도 안 데려가면 내가 데려가줄테니까! 하하하하!
하늘(여):네가 제일 미워어어어!
하늘주:내가 볼땐 귀엽다고 다들 박수 쳐줄 것 같은데 말이지. 실제로 이전부터 너의 츤츤함은 귀엽다는 말이 많았고 말이야.
하늘(여):츤츤 안했어어어!!
하늘주:역시 방방뛰는 여고생은 최고야!!
하늘(여):으아아아아앙!! 우, 우는거 아니야! 발성 연습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오오오!!
하늘주:오케이. 찰영완료. 고로 다음 사연으로 가보도록 할까나? -
703 하늘주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3:11:33계속 해야하는데 잠깐 전화 할 곳이 생겨서 갔다올게요. 전화 끝나고서 방송은 계속 지속하겠습니다. 이제 딱 50% 했네요. 실시간 시청자 있을진 모르겠는데, 있으시면 잠시 양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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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이름 없음 (83525E+59) 2016. 3. 24. 오후 3:20:30... 하늘주... 저런 성격이셨구나 (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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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서희주 (84599E+61) 2016. 3. 24. 오후 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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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5번째 사연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3:28:58하늘주:62점이나 되는 점수를 받다니. 역시 내 실력 덕분이로군! 하늘이는 음악 0점이었으니까 말이야! 그러면 다음 사연으로 가보도록 할까? 호은 호은~~☆ !!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있었다.
다시 갱신하도록 하지, 거기 너! 그래, 게임에 재능이 있고 게임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수 있고 게임으로 죽고 사는 너!
게임부에 들어와라!
P.S. 게임부에 방문하십시오! 게임부가 당신을 방문하기 전에!]
하늘(여):또 게임부 홍보 메세지야. 게임부. 지금 멤버도 가득 찼으면서 왜 자꾸 인원 채우려고 저러는거야?
하늘주:그에 비해서 미술부는 지금 2명밖에 없지. 없어질 위기 봉착!!
하늘(여):근데 그거 정말로 없앨거야?
하늘주:응. 다음주까지 기다려보고 사람이 아무도 안 오면 미술부는 그대로 사라져버리는거야.
하늘(여):자, 잠깐만?! 왜?!
하늘주:아니. 그거야 규정이 3명의 부원이 필요한데 지금 미술부는 2명밖에 없잖아? 이건 규정 위반이잖아.
하늘(여):난 하늘주의 자캐잖아!
하늘주:이야. 하늘이. 그런거 말해도 돼? 4의 벽 뛰어넘고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어?
하늘(여):지금 미술부가 없어지게 생겼는데 그게 중요해?! 4의 벽도 5의 벽도 부셔버릴 수 있어! 아, 아니.. 따, 딱히 내가 급한건 아니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율이! 맞아. 우리 귀염둥이 율이가 슬퍼하면 안되잖아. 그래서 말리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 그 이외의 이유는 없는걸!
하늘주:하지만 하늘아. 이거 규정대로 안하면 분명히 MPC가 소속되어있다고 저러는거라고 뒷말이 나올거야. 이건 공평하지 못하잖니.
하늘(여):아우. 아프다. 아파.. 가슴이.
하늘주:넌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한다고 했잖아. 그런데 스스로 그 규정을 깨부셔버리려는거야? 안되잖니. 그건 안돼.
하늘(여):아우우우우...!!
하늘주:지금의 넌 미술부가 없어지는게 싫어서 고집 피우는 그런것에 지나지 않아! 그런 네가 모두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누나나 언니가 될 수 있겠니?!
하늘(여):꺄아아악!!(털썩
하늘주:하하하! 나의 승리다. 그런고로 게임부도 게임부지만, 미술부는 미술부대로 빨리 빨리 모으는게 좋을거야. 다음주 이 시간까지 멤버가 없으면 미술부는 콰쾅! 그리고 초보자 가이드에서도 콰쾅!! 하고 없어지는거란다! 하하하하!!
하늘(여):악마다. 악마가 있어. 내 주인이 이렇게까지 악마일리가 없어!!
하늘주:규정은 규정인거니까. 그런고로 게임부는 앞으로도 번창하길 바랄게! 뭐, 별 일이야 있겠냐만 말이지! 키랏~☆
하늘(여):그 애정을 나에게도 좀 나눠주면 안돼? 아니..따, 딱히 애정을 받고 싶은건 아니야! 차, 착각하지 마!
하늘주:넌 내 자캐중에서 애정도 2위야. 상당히 높다고.
하늘(여):근데 왜 내 취급이 이 모양 이꼴이야?!
하늘주:2위니까.
하늘(여):뭐야! 그거! 무서워어어!! 애정도 1위는 나보다 더 심한거야?
하늘주:아니, 그건 아니야.
하늘(여):.......(죽은 눈)
하늘주:후후후. 귀엽다니깐. 아. 참고로 방송 듣는 모든 분들! 동아리 활동도 가끔은 해주세요. 활동내역이 없으면 자를지도 몰.라.요. 그럼 다음 방송 사연으로 가볼까? -
707 하늘주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3:29:49>>704 제 원래 성격이요? 글쎄요. 으음. 어떨것 같나요?
>>705 후후. 완벽하지? -
708 서희주 (84599E+61) 2016. 3. 24. 오후 3:33:49>>707 퍼-펙트☆
그나저나 미술부...! -
709 6번째 사연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3:43:15하늘:......호은..호은..☆
[어젯밤에 의족을 빼고 한 발로만 논두렁을 걸어 보려고 했다. 그러다가 맞은편 길가의 어떤 아저씨랑 눈을 마주쳤는데 아저씨가 비명 지르면서 도망가시더라. 나까지 놀라서 진흙탕에 빠졌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은 미안하다고 전해 드려.
- C6H8O7]
하늘(여):C6H8O7. 연새구나. 하기사 의족이라는 시점에서 누가 봐도 연새긴 하지만 말이야.
하늘주:연새는 정말 여러의미로 엄청난 캐릭터였지. 의족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까 말이야.
하늘(여):그것보다 구연새! 한 발로 논두렁 걷지 마! 잘못해서 구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아, 아니.. 따, 딱히 널 걱정하는건 아니야! 네가 잘못 구르기라도 해서 그 안의 벼라던가 망가지면 어쩌려고 그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하늘주:하늘이의 말을 번역하면 네 몸이 다칠지도 모르니까 조심하라는겁니다. 구연새 학생.
하늘(여):와아악!! 아, 아니야! 난 벼가 망가지지 않을까해서 주의 준것 뿐이야!
하늘주:하늘이의 말을 번역하면 벼가 망가지는것 때문에 마음 아파하면 안되잖아라고 말하는것니다. 구연새 학생.
하늘(여):.........
하늘주:하늘이의 말을 번역하면 대체 어떻게 해야 저 하늘주의 입을 다물게하지라고 말하는겁니다. 여러분.
하늘(여):난 아무 말도 안했어!! 침묵했잖아!! 그것보다 사람의 머리를 멋대로 읽지 마!
하늘주:너는 나. 나는 너. 네가 뭘 생각하는지 정도는 아주 잘 알 수 있어.
하늘(여):싫어어어어!! 그런거! 나도 날 소중하게 여겨주는 주인에게 가고 싶어!
하늘주:호은 학교의 누구에게 가도 취급은 똑같을걸? 그나마 내가 제일 잘 대해주는거야.
하늘(여):나에겐 꿈도 희망도 없는거야?!
하늘주:응. 없어.
하늘(여):.........(죽은 눈)
하늘주:그것보다 아저씨가 도망쳤다라. 혹시 아는거 있니? 하늘아?
하늘(여):그렇게 갑자기 물어도 여기에 아저씨가 한둘만 있는것도 아니잖아. 지금 이 사연만으로는 어떤 아저씨인지 알지 못해. 알 수 있을리가 없잖아.
하늘주:그래? 그렇다면 내가 조만간에 알게 해줄게.
하늘(여):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늘주:고마워요! 구연새 학생! 아주 좋은 소재를 주셔서!! 하하하하하하!!
하늘(여):큰일났다! 연새야! 도망쳐! 하늘주가 나만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어둠의 손길을 뻗치려고 하고 있어!!
하늘주:아니. 내 어둠의 손길은 너만 감쌀거야.
하늘(여):최소한의 부정은 해줘!! 어둠의 손길이라니! 너무하잖아!! 그것보다 진흙탕에 빠졌다니. 나중에 연새에게 괜찮냐고 물어봐야겠네.
하늘주;우리 호은 학교 학생들은 착하니까 이미 사연 읽은 시점에서 주변에서 마구마구 괜찮냐고 물어댈거야. 걱정 하지마. 하늘아.
하늘(여):그래도 안심이 안되는걸. 그...일단은 같은 반 학생이니까.. 그.. 다치기라도 하면 괜히 신경쓰이잖아. 단지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나중에 물어볼거다. 뭐.
하늘주:.........
하늘(여):뭐, 뭐야! 왜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그래?!
하늘주:어쩌면 내가 이렇게 귀여운 애를 만들었을까!! 후우..! 역시 내 아들은 아무에게도 쉽게 못 준다! 갖고 싶으면 나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도록 해라!!
하늘(여):누구에게 말하는거야! 그리고 아들이라니! 난 여자야!! 그리고 가위바위보라니! 나 그렇게 싼 값이야?! 그것보다 안지 마! 나, 남자가 여자를 안고 그러면 안돼!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하늘주:누구에게 말하는지는 뭐, 중요하지 않잖아? 하하. 이렇게 된 이상 방송을 포기하고 이대로 하늘이를 납치한다!!
하늘(여):드디어 이 주인이 제정신이 나갔구나! 방송을...방송을 해야해!! 난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만 하는 누나이자 언니란 말이야! 이대로 굴복은 못해!!
하늘주:하긴 그것도 그렇네. 나도 이 방송을 보는 이들을 위해서 할건 해야지. 아 그리고 구연새 학생. 그 논두렁에 빠진 아저씨 꼭 찾길 바래. 뭐, 곧 재밌는 원인으로서 알게 되겠지만 말이야. 후후후. 기대해도 좋아.
하늘(여):대체 뭘 하려는거야. 이 사람. -
710 7번째 사연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3:54:38하늘주;그럼 다음은 내 차례지? 간다! 호은 호은~~☆!!
[나한테 새 식구가 생겼어!
동물이냐고 하면 아니야. 또 사람이라고 하면 아니야. 과연 누구일까? 맞춰봐! - Cool]
하늘주:Cool이라는건 시원이의 사연이란 거겠군. 음. 음.
하늘(여):시원이? 새 식구라고 하면 동물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란거니까 식물인거 아닐까?
하늘주:사실 나는 모든것을 보고 있기에 그 답을 알고 있지만 노코맨트 하겠어. 맞추면 재미가 업잖아. 안 그래?
하늘(여):.....혹시 상상을 초월하는 무언가야?
하늘주:굳이 말하자면 그런거지.
하늘(여):엄청 희귀한 식물인가보네! 으음. 아니 따, 딱히 신경쓰인다거나 그렇진 않아. 그냥 그냥 그냥.. 조금 관심가져주는 척 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하늘주:뭐, 자세한건 난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것으로 할게.
하늘(여):가족하니까 떠오르는건데, 하늘주는 애완동물이나 그런거 키워?
하늘주:아니. 그런거 안 키워. 옛날에 병아리를 사서 키웠고 닭까지 키운적은 있었어.
하늘(여):그래? 그럼 그 닭은 어떻게 됬는데?
하늘주:내 피와 살이 되었지.
하늘(여):.......네?
하늘주:그러니까 내 피와 살이 되었어. 아주 맛있는 닭고기가 되었다고 해야할까.
하늘(여):자기가 키운 동물을 어떻게 잡아먹을 수 있어!!! 너무한거 아니야?!
하늘주:어쩔수 없어. 나도 내가 키우던 닭이던거 모르고 먹은거란 말이야. 애초에 그렇게 잡을 줄 누가 알았나.
하늘(여):충격이 컸겠네. 괜찮아? 그 이후로 닭 못 먹는다거나 그런건 아니지?
하늘주:아니. 아이 러브 치킨!
하늘(여):그런 끔찍한 일이 있었는데도 닭을 먹는단 말이야?! 인간이야?!
하늘주:하지만 닭은 맛있다고! 닭은 정의야! 사랑이야!!
하늘(여):..........
하늘주:다들 동의하잖아? 안 그래? 치킨 싫어하는 사람 있어?! 있으면 나와봐! 없지? 없지? 없지? 다들 손 안 들지? 오케이! 끝!
하늘(여):저쪽에서 우리의 모습이 안 보이는것처럼 우리도 저쪽의 모습은 안 보이니까 무리잖아아아.. 정말!!
하늘주:아무튼 시원이의 새식구는 어떤 의미로는 상당히 귀엽지.
하늘(여):귀여워? 식물이?
하늘주:왜 식물이라는 전재에서 못 벗어나는거냐? 넌?
하늘(여):아니, 하지만 가족이라고 불리는것에서 동물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면 식물밖에 없잖아. 새나 물고기도 다 동물이니까 말이야.
하늘주:.....(절레절레
하늘(여):에? 아니야?! 그럼.........어...어...어..? 시원아..설마. 공기친구를 사귀니?
하늘주:........
하늘(여):외, 외로우면 말하란 말이야! 그럼 내가 좀 더 좀 더 좀 더... 못 놀아줄것도 없다구! 바보야!! 공기 친구 같은거 사귀면 안돼! 정 심심하고 외로우면 나에게 말해! 같은 반의 인연으로서 놀아줄테니까! 그러니까 공기친구는 이제 버려! 좀 더 건전하게 지내라고!! 바보 박시원!!
하늘주:.......하늘이가 눈치가 조금 부족하다는건 다 알죠? 뭐, 언젠간 그 [친구]도 나오지 않겠어요? 여러분들. 고로 시원이의 이야기는 주목하도록 합시다.
하늘(여):...왜 나를 그렇게 바보 취급하듯이 보는거야?
하늘주:아무것도. 그럼 이것으로서 마지막 사연을 가보도록 하자고! -
711 8번째 사연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4:09:46하늘(여):좋았어. 이걸로 마지막 사연이야. 난 살아남았어! 해냈어! 하늘아! 잘했어! 하늘아! 이 막장 방송도 이걸로 이제 끝이야!! 호은..호은!!!!☆
[만화같은거 보면 제3의 벽을 돌파한다던가 차원이동이라던가 그런게 있는데 왜 현실은 시궁창일까?
나도 그런거해서 미니스커트 하렘을 이루고싶은데 말이지! 흫헤헤헤ㅔ헿헤헤헿헿!!
아무튼 잘 생각해보면 지구 2.0이 발견된만큼 다른 인류가 사는 우주도 존재한다는 소리잖아? 내가 그때까지 살아있으면 좋겠다.
다른세계로의 여행이라니 정말 꿈만같아!]
하늘(여):.........
하늘주:오. 재밌는 사연이네. 누구나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
하늘(여):미니스커트 하렘.. 누구야? 저런 불건전한 생각을 하는 사연 보낸 애는 누구야?!!
하늘주:왜? 네가 그 멤버에 추가될까봐 두려워?
하늘(여):따, 딱히 그런거 아니야! 무, 물론 그런거 될 생각도 없지만 말이야! 나, 나는 그저 절도 있는 교칙을 위해서 저런건 안된다고 말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하늘주:주제는 다른세계로의 여행을 하고 싶다는건데, 굳이 미니스커트 하렘만 집중하다니. 역시 넌...
하늘(여):뭐, 뭐가.. 나는 그저 건전한 생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뿐인걸!
하늘주:뭐, 그런걸로 치자고. 참고로 스커트 꼭 그렇게 안 잡아도 돼. 미니스커트 아니니까.
하늘(여):이것도 조금 아슬아슬하다고 난 생각한다구.
하늘주:....넌 그냥 여자하면 안되겠다.
하늘(여):너무해애애애!! 나도 여자라고!
하늘주:아니. 뭐, 여자가 아니니까 별로 문제 될것도 없긴 하겠네.
하늘(여):폭언이다! 이건 엄밀히 말해서 폭언이야!!
하늘주:아무튼, 다른 세계의 여행이라. 나도 진짜로 호은골로 가고 싶고 그러고 싶은데 말이야. 차원이동머신은 왜 없는걸까?
하늘(여):여기가 호은골인데 뭐라는거야?
하늘주:난 여기에 실제로 존재하는게 아니야. 그냥 의식만 존재할 뿐이지. 즉 너와 나는 같은 곳에 있지만 같은곳에 있는게 아니다 이거야.
하늘(여):.......미안. 과학이 강하질 않아. 중간 정도라서.
하늘주:어려우면 이해 안해도 돼. 과학 12점인 애에게 많은걸 바라진 않아.
하늘(여):기말고사는 58점이야!!! 더 이상 12점 아니야!!
하늘주:그건 축하해. 운이 좋았던거지. 물론 58점도 좋은 점수라고 할 순 없지만 말이지.
하늘(여):........케...케잌 만든다고 그런거 뿐이다 뭐. 2, 2학기때는 진짜 실력을 보여줄테니까 각오하라구!!
하늘주:아무튼 사연자의 마음도 이해가 된달까. 현실이 쉬운건 아니니까. 당장 나만 해도 쓰린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아서, 아예 다른곳으로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건 아니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현실은 중요한거지. 응. 차원이동도 하고 싶지만 역시 현실이 제일 중요해.
하늘(여):그렇게 심각한 내용은 아닐거라고 보는데. 그냥 로망 아니야? 이거?
하늘주:그럴지도! 그냥 지금건 내 생각일 뿐이었어! 하하!!
하늘(여):힘든 일 있었어?
하늘주:후후후. 글쎄? 뭐, 그런건 아무래도 좋잖아? 아무튼 사연자가 죽기전에 차원이동 같은 기기가 나오길 기원할게!! 그리고 그 미니스커트 하렘 꼭 이룰 수 있길 기원할게! 지금이라도 시도해봐! 후후후후! 혹시 알아?
하늘(여):나, 나는 절대로 안 입어!!
하늘주:아마 너에게 입히고 싶지도 않을거야. 이 사연자는..
하늘(여):너무해!! 그거 여자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내는 발언이야! 아, 아니.. 따 딱히, 입고 싶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착각하지 마! 무엇보다도 하렘은 절대로 안 들어가!
하늘주:뭐, 그런고로 모두 언젠가 차원이동 해서 호은골 오길 기원해볼게요! 불가능하겠지만!! 하하하하!!(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하늘(여):역시 악마야. 악마.. -
712 연새주 (096E+61) 2016. 3. 24. 오후 4:17:06평 감사합니다 하늘주.ㅋㅋ...
사실 연새의 초기 구상은 아예 두 다리 다 절단돼서 휠체어를 타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배경이 시골이라니 역시 걸을 수는 있어야겠지 싶어서 의족으로 수정한 겁니다.
물론 그 후 시트를 정주행하다 아라를 보고 정곡 찔린 기분이 든 건 안비밀... -
713 방송부 방송-마무리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4:18:51BGM:https://youtu.be/B1s6QdR2rK8
하늘(여):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번 방송도 끝이야!! 으아아아!! 해방되었다!!
하늘주:응. 끝이 났네.
하늘(여):정말로 이번 방송이 역대 최고의 막장일지도 모르겠어. 대체 어쩌자고 유미는 널 게스트로 내세운거야? 곤란하잖아.
하늘주:곤란한걸까?
하늘(여):.......왜 그래?
하늘주:아니. 아무것도. 그냥 이제 슬슬 가봐야할 시간인거니까.
하늘(여):아니, 뭐 그거야 방송 다 끝났으니까 가는거지. 게스트가 그런거 아니겠어?
하늘주:음. 그건 그렇긴 하지.
하늘(여):아까전의 하이텐션은 어디로 갔어? 갑자기 이러면 곤란하잖아.
하늘주:......으음. 아니야. 잘 있어! 하늘아! 호은골에서 잘 지내라! 그리고 이 방송 들어주신 모든 분들! 다갓의 농간으로 인해서 제가 이렇게 한번 게스트로 나오는 일이 벌어져버렸네요! 아무튼 다갓은 곤란해. 하지만 뭐, 가끔은 이런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하늘(여):...아니, 그러니까 아까부터 왜 그리 분위기를 잡는데?
하늘주:으음. 별거 아니야. 그럼 지금부터 제가 셋을 세면, 모두들 제가 여기에 있었다는건 잊는거에요. 여러분들은 오늘 평범하게 방송을 들은것 뿐이에요.
하늘(여):뭐라는거야. 아까부터. 이상한 말 해도 곤란해. 정말..
하늘주:하나.. 둘... 셋!!(딸깍)
........
.........
...........
............
하늘:.....으으음... 자버렸나...
하늘:...뭐야. 엔딩곡이네. 방송 다 끝났나? 오늘도 지쳐서 나도 모르게 자버렸나. 흐아아암... 김지원, 안유미. 이 자식들. 방송 다 끝났으면 깨워줘야 할거 아니야! 아..진짜.. 자기들끼리만 싹 빠져나가고 말이지.
하늘:......?
하늘:뭐야. 이 종이 쪽지? [즐거웠어]? .........처음 보는 글씨체인데. 지원이 이 녀석이 또 장난을 친 모양이구만. 아무튼간에 의미를 모르는 장난만 친다니까.
하늘:...모르겠다. 정리나 해야지. 하아..
......
......
........
.............
-딸깍(방송실 문 잠그는 소리) -
714 연새주 (096E+61) 2016. 3. 24. 오후 4:20:19수고하셨어요 하늘주 그리고 하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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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4:20:55으아아아아! 오늘 방송도 끝났다!! 봄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로우텐션으로 진행한것 같은 기분이네요.
아무튼 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중간에 오신분들도 다 하이하이! -
716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4:25:05갱신!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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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4:25:25어 티에스 아직도 하는건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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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4:27:32다혜주 하이하이에요! TS는 끝났어요. 다만 다갓의 가호로 이번 방송만 하늘이가 여자모드로 해봤습니다. 게스트가 하늘주인것도 전부 다갓의 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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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4:36:19간식거리를 좀 사와야겠어요. 쓰레기봉투도 좀 필요할듯 하고. 아무튼 그런고로, 잠시만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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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서희주 (84599E+61) 2016. 3. 24. 오후 4:44:23강의 끝! 하늘주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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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엄성진주 (99735E+55) 2016. 3. 24. 오후 5:13:05내일 야자안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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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13:09사이다와 포카칩을 사고 하늘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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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15:07성진주 하이하이에요! 내일 야자 안하는거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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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서희주 (80756E+54) 2016. 3. 24. 오후 5:15:29어서와요 성진주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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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16:2910회 방송은 게스트 없습니다. 간만에 지원 유미 하늘 3인방이에요. 여러분들! 그래도 호은 트리오인데 트리오가 방송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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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서희주 (02204E+54) 2016. 3. 24. 오후 5:24:14>>725 호오(흉계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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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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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린비주 (6702E+57) 2016. 3. 24. 오후 5:27:01그 시간 린비(남)은
린비(남) : 112를 불리면 되는건가? -
729 서희주 (75147E+59) 2016. 3. 24. 오후 5:27:36>>727 아직 많이 남았으니 천천히 멋진 흉계를 구상해서 보내주마! ...라고 괴도 스트레인저가 전해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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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27:51>>728 갑자기 왠 112죠?!(당황) 아무튼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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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서희주 (75147E+59) 2016. 3. 24. 오후 5:28:02어서와요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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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28:11>>729 괴도가 자기 정체 밝히지 말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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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린비주 (96991E+54) 2016. 3. 24. 오후 5:30:00>>730 28세의 아저씨가 17살 소녀를 억지로 껴안다니.... (절레절레 (오해 쌓기 좋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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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서희주 (75147E+59) 2016. 3. 24. 오후 5:30:19>>732 그게 저라는 말은 안했는뒈에에에-(낄낄낄낄
아아 다음은 어떤 흉계로 호은트리오를 고통줄까. -
735 린비주 (61812E+59) 2016. 3. 24. 오후 5:30:2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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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31:23>>733 으어! 아프다아아아!!
>>734 말은 제대로 해야죠. 호은트리오 X . 하늘이 O
그건 그렇고 704 누굽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죽은눈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7 린비주 (31057E+63) 2016. 3. 24. 오후 5:32:30하늘주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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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33:50>>737 ......(죽은 눈) 전 영원한 20살입니다. 그걸로 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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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서희주 (75147E+59) 2016. 3. 24. 오후 5:34:00>>736 슬슬 나머지 둘도 고통줄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역시 하늘이가 제일 재밌어요☆
>>737 하늘주 아조씨!222 -
740 린비주 (80221E+58) 2016. 3. 24. 오후 5:34:37린비 : 만약 린비주가 게스트로 나와 출연한다면 말이지. 린비주는 나보다 어려서 호칭을 어떡해야하나 고민부터 했을걸? 뭐 앞으로 나랑 린비주랑 같이 한 차원에 등장한 일은 없을테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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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겨울주 (62644E+59) 2016. 3. 24. 오후 5:35:13갱신하기 전에 방송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방송을 들은 이겨울 씨(여)는...
겨울(여) : 아, 윈터에서 t가 하나 빠져야하구나. -
742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5:35:47어서와요 겨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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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38:07겨울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아조씨 아니야!! (죽은눈) 난 아직 20대라구!!
뭐, 이번 방송이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린비주가 게스트로 출연할 일은 음... 아마 평생 없을거에요. 여기 참가자들이나 참가자 캐릭터들을 게스트로 안 부르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도 시간이 안 맞기 때문이지! -
74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40:32지금 우연히 저도 웹박수 들어와있거든요. 지금 들어온 사람 누구야. 무슨 사연 보내려고 이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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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5:46:48>>744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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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연새주 (9134E+59) 2016. 3. 24. 오후 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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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50:56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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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연새주 (096E+61) 2016. 3. 24. 오후 5:53:56그런데 방송 시점에선 전체 TS 유지였습니까?! 바지 입으면 다리 잘린 게 티가 잘 안 났을텐데!
+) 왠지 연새가 '내 다리 내놔' 괴담의 주인공이 돼버릴 스멜. -
749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5:54:13어서와요 연새주!
>>745 아..... -
75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5:56:01>>748 그건 뭐 자유인걸로 할게요. 참고로 하늘이 여자는 다갓이 정한거라서 말이죠. 그리고 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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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5:58:40서희: 귀신이 있다고?(솔깃(논두렁 시찰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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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00:01나중에 유미 소문으로 풀도록 할게요.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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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6:01:11이예이!
라이스크림이란 걸 먹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이 묘하게 쫀득한데다 미숫가루스런 맛이 나서 기묘하네요. 너무 안 달아서 좋긴 하지만! -
75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04:52라이스크림이요? 그거 무슨 용어입니까? 뭔가 신기한 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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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6:11:23>>754 라이스(쌀)+아이스크림인 모양이에요. 결국 다먹었는데 기침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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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13:11>>755 그렇군요. 저도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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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6:15:04>>756 다른 곳에서도 팔려나. 여담이지만 라(이스)메리카노라는 것도 팔더라구요. 기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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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태민주 (17824E+58) 2016. 3. 24. 오후 6:15:38학교에서 갱신.
요즘 후배들 더럽게 예의 없네요.. -
75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15:44>>757 라메리카노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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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17:44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무슨 일 있으셨나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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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지영주 (75377E+58) 2016. 3. 24. 오후 6:18:34끄....읕....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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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연새주 (096E+61) 2016. 3. 24. 오후 6:18:49참고로 >>709 저 당시 연새의 옷차림은 흰색 저고리에 짧은 흰색 허리치마였다고 합니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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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19:23지영주도 하이하이에요!! 일 수고하셨어요!!
>>762 그거... 100% 귀신...(동공지진 -
764 태민주 (17824E+58) 2016. 3. 24. 오후 6:19:31>>760
모르는 후배들이 제 뒤에서 신발을 계속 밟길래 제가 하지 말라고 하고 후배들이 실수라면서 죄송하다고 하다가 또 하는 거에요.
뒤에서 쪼개면서 꿀잼꿀잼 거리길래 열받아서 한명 따귀 때리다거 부장쌤한테 걸려서 학생부로 끌려가서 혼나고 왔어요. -
765 연새주 (096E+61) 2016. 3. 24. 오후 6:19:32태민주 지영주 어서오세요!
슬슬 집에 가야하는데... 지옥철... 버틸 수 있을까 -
766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6:20:29어서와요 태민주 지영주!
>>764 아이고 저런... -
767 태민주 (17824E+58) 2016. 3. 24. 오후 6:20:53이만 야자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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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서희주 (15898E+56) 2016. 3. 24. 오후 6:21:57다녀오세요 태민주!
>>765 저도 일하러 갔다 돌아오는 길엔 어김없이 콩나물 시루에ㅠㅠ -
76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21:58>>767 집에 온줄 알았는데 반전이었어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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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지영주 (75377E+58) 2016. 3. 24. 오후 6:23:50야자 수고하세요 태민주! 후우...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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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28:40슬슬 밥먹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저도.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인데 고기가 갈비!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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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겨울주 (62644E+59) 2016. 3. 24. 오후 6:29:05위키 목록 정리는 재밌기는 한데 쉽게 피곤해지는군요! 정리를 어느 정도 끝내고 쓰러지며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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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34:19>>772 괜찮으세요? 겨울주? 피곤하시면 쉬는게 좋을듯 한데 말이에요.
-
774 율주 (52999E+55) 2016. 3. 24. 오후 6:43:22발목 삔 게 5일째 아픔
낼 병원 가야할 것 같아요 끄압 -
77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43:55>>774 율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발목이라니! 8ㅁ8 왜 다들 아픈거에요!! ㅠㅠㅠㅠㅠ 빨리 병원가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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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44:40내일 극장판 몇시부터 재개한다. 으음... 저녁 8시쯤이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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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율주 (52999E+55) 2016. 3. 24. 오후 6:46:24헤헷...
그보다 미술부 폐부 안돼!!!
아무나 납치를...! -
77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49:55>>777 규율이 그래서 어쩔수가 없다고 합니다 ㅠㅠㅠ 빨리 누구 한명 납치합시다. 태양이! 태양이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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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55:53일상을 돌리고픈데 이리도 돌릴 이가 없는가. 뭐, 다들 바쁘니 이해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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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건주 (05789E+56) 2016. 3. 24. 오후 6:57:51갱신~ 서희주 시간나면 말해주세요! 어제거 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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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율주 (52999E+55) 2016. 3. 24. 오후 6:58:54>>778 끄오오오오!!!
밥먹고 올게요! -
78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6:58:57건주 하이하이에요!! 몸조심 잘 하시고요!
-
783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후 6:59:58아임 컴백 홈! 집 와서 서희주 갱신합니다!
>>780 네이! 금방 이어올게요! -
78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02:18서희주도 하이하이에요!!
-
785 건주 (05789E+56) 2016. 3. 24. 오후 7:02:46하늘주 안녕 고마워요!율주 잘가요!
ㅎㅁㅎ 고마워요 서희주 -
78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04:25그런고로 하늘주도 슬슬 저녁좀 먹고 오도록 할게요!
-
787 건주 (05789E+56) 2016. 3. 24. 오후 7:09:33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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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15:04갱신.
돌릴 분 계신가요? -
789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15:42앗 건주와 서희주는 돌리고 있고 율주랑 하늘주는 가셨군.
그럼 저도 이만. -
790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7:16:16https://youtu.be/ldbLBuSAHi8
"고마워요."
서희는 생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자세를 바로 했다. 내가 하는 피아노 반주 말고, 다른 사람이 해주는 반주에 맞춰서 노래불러보는 것도 오랜만이네. 그리워라. 서희는 감상에 젖으며, 건이 두드리기 시작한 피아노 소리에 맞춰, 박자감을 잡으려는 듯 가볍게 신발 뒷굽을 바닥에 톡톡 부딛쳤다. 건이 세박자 후에 들어가라는 신호를 보내자, 대답 대신 미소로 대답을 대신한 서희는, 버릇처럼 가슴쪽에 두 손을 모은 채 정확히 세박자를 세고 입을 열었다. 오롯이 박자에 의지했다기보단, 노래가 들어가는 MR과 유사한 부분의 타이밍을 노린 것도 있었지만. 때 맞춰 열린 입에서는, 조금 전의 가늘고 여린 목소리가 아닌, 나직이 깔린 읆조리는 듯한 소리가 음정을 머금고 흘러나왔다.
나는 알 수 있어 그 꿈은 내가 꿔온 꿈
하지만 내 머릿속에서 말해 너는 할 수 없다고
내가 걷는 걸음, 내가 느낀 모든 것들
방향 잃고 길 잃어, 신념마저 흔들리네
난 계속 노력해야 해, 머리를 당당히 쳐들고, 왜냐하면...
언제나 넘어서야만 하는 산들이 있고
난 그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해야 해
치열한 싸움의 연속이 될 지도 몰라
때때로 패배해야만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도 아냐
그 곳에서 무엇이 기다리느냐도 아냐
바로 이 산을 오르는 거야
나직이 깔린 소리로 시작한 노래는,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낸 힘있고 맑은 소리로 이어졌다. 서희는 때때로 건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시선을 교환하면서, 듣기 좋은 소리로 노래하다 보면 자칫 건조해질 수도 있었던, 노래가 가진 정서를 풍부히 담아내면서도 깔끔하게 후렴구를 마무리했다. 하나, 둘. 건의 반주에 맞춰 마음속으로 박자를 세고, 서희는 다시 입을 열었다.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이 만나오는 사람들을 생각하는지, 다시금 나직이 깔린 그녀의 목소리에선 한층 더 깊게 감정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내가 만나는 모든 투쟁들 내가 가지는 기회들
때때로 날 쓰러뜨려, 하지만 난 무너지지 않아
이런 기억들이 영원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잘 알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난 계속 노력해야 해, 강해져야만 해
계속 견디어 나가야만 해, 왜냐하면...
언제나 넘어서야만 하는 산들이 있고
난 그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해야 해
치열한 싸움의 연속이 될 지도 몰라
때때로 패배해야만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도 아냐
그 곳에서 무엇이 기다리느냐도 아냐
바로 이 산을 오르는 거야
마지막 구간인 후렴구로 접어들면서, 서희는 더욱 진하게 감정이 담긴 목소리를 음정에 실어 내보냈다.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보다 더욱 진하게 감정이 배어난 목소리는, 더욱 크고, 그만큼 맑게 울렸다. 애드립도, 기교도, 음정의 변주도 극히 적었지만, 자칫 밋밋할 수도 있었던 노래는,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진한 감정으로 그 공백을 채우고 있었다.
언제나 넘어서야만 하는 산들이 있고
난 그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해야 해
치열한 싸움의 연속이 될 지도 몰라
때때로 패배해야만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도 아냐
그 곳에서 무엇이 기다리느냐도 아냐
"바로 이 산을 오르는 거야!"
힘있는 목소리와, 공을 들인 듯 깔끔한 고음처리로 노래를 마친 서희는, 건의 반주까지 끝을 맺자, 노래하는 중에 지었던 진지한 표정을 거두고, 늘상 지어보이던 예의라는 선을 그은 듯한 정갈한 미소가 아닌, 만족스러움이 짙게 배어나오는 어린 아이다운 미소를 얼굴에 가득 올렸다. 서희는 건을 돌아보며, 밝은 미소와 함께 말문을 열었다.
"음, 이럴 땐 콩쿨에서 반주자를 따로 데려오라고 하는지 조금 이해가 갈 것도 같아요. 혼자 반주했을 때보다 좀 더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더욱 정진해서 나중에는 노래도 기타도 피아노도 모두 잘하게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지만..."
노래가 만족스럽게 나온 게 기뻤는지, 평소보다 조금 말이 많아진 서희는 잠시 말을 중단하곤, 이내 건에게 감사인사를 꺼냈다.
"아무튼, 반주 고마워요. 오빠."
//노래 묘사가 제일 어려워요(퀭 -
791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7:16:23https://youtu.be/ldbLBuSAHi8
"고마워요."
서희는 생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자세를 바로 했다. 내가 하는 피아노 반주 말고, 다른 사람이 해주는 반주에 맞춰서 노래불러보는 것도 오랜만이네. 그리워라. 서희는 감상에 젖으며, 건이 두드리기 시작한 피아노 소리에 맞춰, 박자감을 잡으려는 듯 가볍게 신발 뒷굽을 바닥에 톡톡 부딛쳤다. 건이 세박자 후에 들어가라는 신호를 보내자, 대답 대신 미소로 대답을 대신한 서희는, 버릇처럼 가슴쪽에 두 손을 모은 채 정확히 세박자를 세고 입을 열었다. 오롯이 박자에 의지했다기보단, 노래가 들어가는 MR과 유사한 부분의 타이밍을 노린 것도 있었지만. 때 맞춰 열린 입에서는, 조금 전의 가늘고 여린 목소리가 아닌, 나직이 깔린 읆조리는 듯한 소리가 음정을 머금고 흘러나왔다.
나는 알 수 있어 그 꿈은 내가 꿔온 꿈
하지만 내 머릿속에서 말해 너는 할 수 없다고
내가 걷는 걸음, 내가 느낀 모든 것들
방향 잃고 길 잃어, 신념마저 흔들리네
난 계속 노력해야 해, 머리를 당당히 쳐들고, 왜냐하면...
언제나 넘어서야만 하는 산들이 있고
난 그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해야 해
치열한 싸움의 연속이 될 지도 몰라
때때로 패배해야만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도 아냐
그 곳에서 무엇이 기다리느냐도 아냐
바로 이 산을 오르는 거야
나직이 깔린 소리로 시작한 노래는, 점차 고조되는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낸 힘있고 맑은 소리로 이어졌다. 서희는 때때로 건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시선을 교환하면서, 듣기 좋은 소리로 노래하다 보면 자칫 건조해질 수도 있었던, 노래가 가진 정서를 풍부히 담아내면서도 깔끔하게 후렴구를 마무리했다. 하나, 둘. 건의 반주에 맞춰 마음속으로 박자를 세고, 서희는 다시 입을 열었다.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이 만나오는 사람들을 생각하는지, 다시금 나직이 깔린 그녀의 목소리에선 한층 더 깊게 감정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내가 만나는 모든 투쟁들 내가 가지는 기회들
때때로 날 쓰러뜨려, 하지만 난 무너지지 않아
이런 기억들이 영원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잘 알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난 계속 노력해야 해, 강해져야만 해
계속 견디어 나가야만 해, 왜냐하면...
언제나 넘어서야만 하는 산들이 있고
난 그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해야 해
치열한 싸움의 연속이 될 지도 몰라
때때로 패배해야만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도 아냐
그 곳에서 무엇이 기다리느냐도 아냐
바로 이 산을 오르는 거야
마지막 구간인 후렴구로 접어들면서, 서희는 더욱 진하게 감정이 담긴 목소리를 음정에 실어 내보냈다.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보다 더욱 진하게 감정이 배어난 목소리는, 더욱 크고, 그만큼 맑게 울렸다. 애드립도, 기교도, 음정의 변주도 극히 적었지만, 자칫 밋밋할 수도 있었던 노래는,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진한 감정으로 그 공백을 채우고 있었다.
언제나 넘어서야만 하는 산들이 있고
난 그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해야 해
치열한 싸움의 연속이 될 지도 몰라
때때로 패배해야만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도 아냐
그 곳에서 무엇이 기다리느냐도 아냐
"바로 이 산을 오르는 거야!"
힘있는 목소리와, 공을 들인 듯 깔끔한 고음처리로 노래를 마친 서희는, 건의 반주까지 끝을 맺자, 노래하는 중에 지었던 진지한 표정을 거두고, 늘상 지어보이던 예의라는 선을 그은 듯한 정갈한 미소가 아닌, 만족스러움이 짙게 배어나오는 어린 아이다운 미소를 얼굴에 가득 올렸다. 서희는 건을 돌아보며, 밝은 미소와 함께 말문을 열었다.
"음, 이럴 땐 콩쿨에서 반주자를 따로 데려오라고 하는지 조금 이해가 갈 것도 같아요. 혼자 반주했을 때보다 좀 더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더욱 정진해서 나중에는 노래도 기타도 피아노도 모두 잘하게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지만..."
노래가 만족스럽게 나온 게 기뻤는지, 평소보다 조금 말이 많아진 서희는 잠시 말을 중단하곤, 이내 건에게 감사인사를 꺼냈다.
"아무튼, 반주 고마워요. 오빠."
//노래 묘사가 제일 어려워요(퀭 -
792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후 7:18:29잠까아아아아안! 왜 두개나 써진건데! 에러라며!
...나중에 흥흥주께 하나 지워달라 캐야겠당.
다녀오세요 하늘주!
>>789 ㅇ... 이따 봬요!(삼인팟 내지 멀티도 상관 없었다 -
793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후 7:19:01그리고 율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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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23:04>>792 엄... 괜찮아요. 나중에 다른 분 오시면 돌리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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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후 7:24:51>>794 그러고보니 아까 흥흥... 아니 하늘주께서 돌리고 싶어하셨으니 타이밍이 맞으시면 두분이 돌리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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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7:25:09소리는 듣기 좋았다. 언제 들어도 놀라운 실력이었다. 시선을 교환할 때마다 노랫소리가 눈을 통해 머리까지 닿는 느낌이었다. 다시 숨이 찬다.
"고맙긴. 역시 잘 부르는걸. 그렇지? 확실히 달라, 혼자서 하는 거랑 둘이서 하는 거랑은."
아, 재미있었다. 그렇게 덧붙이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집어들었다. 스카프를 반듯하게 바로잡았다.
"조금 걸을까?" -
797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25:41>>795 무엇보다 전 일이 많으니까요. 짬내서 왔긴 왔는데 타이밍이 안 맞을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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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건주 (05789E+56) 2016. 3. 24. 오후 7:26:19:0 노래 묘사 진짜 잘하시는걸요..! 다혜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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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29:19나중에 시간 날 때 다혜 음악가와 만난 독백이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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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29:41하늘주가 저녁 다 먹고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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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31:56어서와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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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후 7:32:04>>798 너무 힘들어서 종종 썼던 묘사 또 쓰기도...☆
어서오세요 하늘주! -
80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32:45다혜주도 오셨네요!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그 외에 계시는 분들 전부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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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엄성진주 (99735E+55) 2016. 3. 24. 오후 7:32:49저주를 걸겠다. 야자의 고통을 받는 성진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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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지영주 (75377E+58) 2016. 3. 24. 오후 7:33:22서희주 가끔씩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전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저런 글이 나오지 않는데....
지영주 운동하면서 갱신합니다. -
806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34:35다들 어서와요.
역시나 돌리는건 무리인가. 뭐 상관은 없습니다! 전 일이 있으니까요! (주륵 -
80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34:42>>804 전 학생이 아니라서 안 먹힙니다.(레주 베리어) 고로 성진주 하이하이에요!!
>>805 지영주도 하이하이에요!! 운동 수고하세요! -
80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35:52>>806 돌릴 분 찾으세요?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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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37:14>>808 .dice 1 2. = 1
1. 다
2. 하 -
810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37:29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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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후 7:37:51어서와요 지영주 성진주!
>>805 노래가사가 절반가량 차지했다고 합니다 글 내려주세...
...잠깐. 짤렸잖아! -
812 서희주 (57359E+60) 2016. 3. 24. 오후 7:38:26>>811 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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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38:55>>810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습니다. 편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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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39:14맞다. 오늘 랑이와 다혜 2달입니다...!
돌리고 싶지만 둘 다 시간이... (눈물 -
81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40:37>>814 ........ㅠㅠㅠㅠㅠ 랑주 오면 양보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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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40:45.dice 1 2. = 2
1. 시렷
2.일상 -
817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7:41:06>>815 괜찮아요ㅜㅜㅜㅜㅜ 독백으로 해도 되니까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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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엄성진주 (99735E+55) 2016. 3. 24. 오후 7:42:00못돌린지 몇달이나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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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43:08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지금 돌리는거 가능하면 3인팟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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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7:43:19"고르자면 둘이서 하는 쪽이 좀 더 좋아요. 노래에도 집중할 수 있고, 또 혼자서 할 때는 느낄 수 없는 그런 것도 있고."
그렇게 말하며, 서희는 건의 칭찬에 버릇처럼 "아직 멀었지만요." 하고 말하며 쿡쿡 웃었다. 다음에 콩쿠르 나갈 땐 정말 반주자 구해야 하려나. ...어머니께 부탁드리면 되긴 하지만 역시 죄송하고 말이지. 조금 씁쓸한 입맛을 삼키며, 결국은 스스로 하기로 마음먹다- 건의 제안에 이내 생긋 웃으며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마침 해도 다 떨어져가고."
그렇게 말하며, 서희는 챙길 것이 없어, 건이 자신의 물건들을 챙기는 것을 기다리다, 그가 바로 잡는 스카프를 바라보았다. 마스크도 마스크지만, 저 스카프. 볼 때마다 있네. 특별한 물건이려나. 뭐, 아님 말고. 서희는 생각을 마무리 짓고는, 건을 따라서 느긋하게, 그러나 단정한 걸음걸이로 걸음을 옮겼다. 평소보다 유달리 차분한 건을 보며, 무슨 일 있는 건가, 싶은 생각에, 서희는 흘끔 그의 옆얼굴을 바라보았다. ...기분 탓이려나. 서희는 자신이 먼저 마를 꺼낼 지, 아니면 건의 말을 기다릴 지 고민하다, 후자를 택했다. 자신의 얄팍한 감이나마 믿어보기로 한 것이다. -
82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43:53어디까지나 다혜주가 괜찮다면의 이야기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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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지영주 (75377E+58) 2016. 3. 24. 오후 7:45:33음... 나도 세볼ㄲ.... 뭐야, 앞으로 3일 후면 단비랑 지영이 한 달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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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46:33그리고 3일뒤는 외전이지. 27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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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엄성진주 (99735E+55) 2016. 3. 24. 오후 7:47:03돌리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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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48:09그렇군요. 음. 언제 기회가 되면 저하고 한번 돌리도록 하죠! 좋은곳 데리고 가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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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후 7:49:15현우랑 일상 하고싶다(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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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49:41혜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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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엄성진주 (99735E+55) 2016. 3. 24. 오후 7:50:10>>825 설마.. 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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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51:26>>825 우리 스레 날아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의 비밀장소에 데려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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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지영주 (75377E+58) 2016. 3. 24. 오후 7:51:48흐업.... 그럼 기념일 축하를 조선시대 풍으로 해야 하는 건가....!
지영: 단비야. 오늘로 내가 너와 연을 맺은 지 한 달이 지나가는구나. 이런 나와 같이해주어서 너무나도 고맙고,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고 말하고 싶다. 이건 약소하지만 나의 자그마한 성의이니 받아주어라.
이런 식으로...? -
831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7:52:00"이 정도 실력이라도 괜찮으면, 연습 때 보조 정도는 해줄게. 대회 같은 데선 나로는 무리겠지만."
물끄러미 안색을 살피다 생긋 눈웃음을 지었다. 서희의 보폭에 맞춰 천천히 발을 뗐다. 붙잡은 데에 특별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었다. 이대로 보내기가 아쉬웠던 것뿐이고, ...뭐, 다른 이유도 있긴 있나. 아무 말도 없이 천천히 광장을 가로지른다. -
832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7:52:34어서와요 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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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지영주 (75377E+58) 2016. 3. 24. 오후 7:53:21그리고 어서와요 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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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7:55:59슬슬 새 판도 준비해야하는가..다음판 제목은 뭐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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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엄성진주 (99735E+55) 2016. 3. 24. 오후 7:59:18성진이의 YAZA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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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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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8:01:07"그래준다면 고맙죠."
서희는 마주 웃어보이며 그렇게 대답했다. 그렇게 한동안 말이 없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닌 거구나. 으음. 타이밍을 잘못 맞췄는걸. 그래. 무슨 얘기라도 꺼내보자. 무슨 말을 할까. 몸은 어떤지... 는 그 사이에 크게 뭔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아줌마 아저씨 얘기...는 반쯤 일회용이려나. 그럼 남은 게... 왠지 모르게 오늘따라 눈에 띠는 저 스카프라던가, 그러고보니 다혜 언니 콩쿠르 끝나고 어떤 할아버지? 아저씨? 랑 얘기하던데. ...뭐, 급할 거 없지. 서희는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던 침묵을 깨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고보니 그 스카프, 늘 볼 때마다 보네요."
//무슨 말을 할 지 고민하다 왠지 중요해보이는 빨간 스카프에 대해서 찔러보았습니다☆ -
838 이다혜 (48091E+59) 2016. 3. 24. 오후 8:01:14"It's been a long time. Inde ensemble for the first time in months, I do not have confidence if I can do this. Let's start anyway."
능숙하게 해외인처럼 어떤 말끔하게 생긴 외국인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유창한 발음과 리액션.
그녀는 미국 쪽 유명한 남성 피아니스트에게 합주 러브콜을 받고 수락한 것이다. 몇 개월 전에도 만난적이 있었지만 합주는 나의 개인 사정으로 못하게 되었다. 아쉬움에 두 번째 러브콜을 받아들였고 지금 난 합주를 하려고 하고 있다.
ㅡgood. Now you are going to play the piano in your rehearsal room?
남자는 좋다며 호탕하게 웃어보이고 근처의 큰 연습실을 가리킨다. 그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고 연습실 쪽으로 간다.
아. 차 한잔 없네. 조금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고 시원한 차 좀 가져와야겠다.
"Yeah. But there is something I do not drink. Please wait a bit and I shall bring a drink to go home around now."
능숙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나긋나긋하게 말을 하고는 근처에서 차를 가져오기 위해 연습실 문을 연다. 그리고는 남자를 들여보낸 후 집으로 간다.
집 도어락을 열고 냉장고에서 큰 보온병에 담긴 국화차를 꺼내 작은 아이스박스에 넣고 다시 나와 조금 고민을 한다.
근처 슈퍼에서 한국 과자들 좀 사서 선물 드려야겠다.
남자의 놀란 반응을 기다리며 호은골 슈퍼로 향한다.
//개인적으로 하늘이가 다혜가 영어로 대화하는 초빈부터 하늘이가 봤다고 했으면 좋겠네여. 그리고 슈퍼 가려고 나오다가 집 근처에서 마주치는? -
839 이다혜 (48091E+59) 2016. 3. 24. 오후 8:02:05사기캐가 영어하는 모습을 담아봤슴다...
그리고 전 밥을 먹고 올게여☆ -
840 하늘-다혜 (0441E+59) 2016. 3. 24. 오후 8:04:18>>838 어. 그러니까 하늘이의 집 근처에서 마주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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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하늘-다혜 (0441E+59) 2016. 3. 24. 오후 8:07:57>>840 아니군. 잘못 읽었구나. 다혜의 집이로군!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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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정서희 - 최건 (51485E+60) 2016. 3. 24. 오후 8:08:12(영어울렁증(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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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현우주 (39929E+60) 2016. 3. 24. 오후 8:09:45내가…돌아왔다. 가상으로 현우와 현아를 만나게했더니…… 주구장창 산을 휘젓고 다니는 얘기가 나와서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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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8:10:47어서와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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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엄성진주 (99735E+55) 2016. 3. 24. 오후 8:12:01이제 야자는 그만 우려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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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8:12:30"아, 이거?"
오래 사용했지만 깨끗하게 관리해, 비교적 낡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말끔하게 매듭이 묶인 스카프를 톡톡 쳐보였다. 꽤 열심히 봐주고 있었구나.
"응, ..그냥...나한테 중요한 거야. 서희는 그런 거 없어? 징크스나 평소에 꼭 지니고 있는 물건이나." -
847 하늘-다혜 (0441E+59) 2016. 3. 24. 오후 8:12:40"......뭐야. 저게."
나는 그저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 슈퍼로 향하는 도중이었다. 그래. 정말로 단지 그 뿐이었다.
그런데 나는 생각도 못한 광경을 제대로 보고 말았다. 다혜가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호은골에 외국인이 있는것도 엄청 신기하지만, 그보다 아주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를 하는 다혜의 모습이 더 신기했다.
아니. 잠깐만. 저 녀석은 대체 얼마나 사기캐인거야?!
나도 영어는 나름 잘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모국어 수준으로 잘 하는 편은 아니다. 근데 저 정도면 나보다 영어 실력이 훨씬 뛰어나다는 얘기잖아!!
절로 나도 모르게 헛웃음만 나올 뿐이었다. 그래서 그저 멍하게 다혜를 바라보기만 했다.
아무튼 다혜는 이름 모를 외국인과 같이 어딘가로 가기 시작했다. 개인적인 손님인걸까? 조금 의문이 들었지만 개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기에 나는 그저 다시 슈퍼를 가기 위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응. 방금전에 본건 다 잊어버리는거야!
그런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걸까? 천천히 길을 가는 도중, 다혜가 어느 집에서 나오기 시작했고, 나와 제대로 마주쳤다. 뭐야! 뭐! 왜 여기서 마주치는건데?! 대체 왜?!
"....아, 아, 안녕."
....왜지? 지금 이 애의 모습이 방금전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보이고 있어.
역시 외국인과의 대화 때문인거냐! 그런거냐! 아냐아냐! 따, 따, 딱히 쫄거나 하진 않았다고! 그냥 갑자기 만나서 당황했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조건을 다 맞추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후우. -
84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8:12:59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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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지영주 (75377E+58) 2016. 3. 24. 오후 8:15:00버스 도착까지 3분...!
현우주 어서와요!! -
850 현우주 (39929E+60) 2016. 3. 24. 오후 8:15:39후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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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8:16:27정말 현우주 고생이 많습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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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현우주 (39929E+60) 2016. 3. 24. 오후 8:17:51뭐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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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8:18:10>>852 그건 저도 모르죠. 무엇을 준비중이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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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현우주 (39929E+60) 2016. 3. 24. 오후 8:18:34>>853
이벤트 파트2 스토리정리요 -
85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8:18:53>>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시간 날때 다시 하도록 하죠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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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현우주 (39929E+60) 2016. 3. 24. 오후 8:20:00>>855
아, 참고로 현우와 혜연이가 사귀게 된 걸로 엔딩에 커다랄지도 모르는 영향이 갑니다. -
85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8:21:00>>856 그건 그거대로 기대감이 되는군요. 그건 그렇고 아까 혜연주가 현우와 한번 돌리고 싶다고 했는데 사라졌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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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8:27:11중요한 거라. 자신의 짐작이 들어맞자, 서희는 새로운 궁금증이 고개를 드는 것을 느꼈다. 저 스카프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그도 잠시, 서희는 건의 질문에 곰곰히 생각하곤, 대답했다.
"부적같은 걸 말하는 거죠? 여러가지 있긴 해요. 첫번째로 맨날 가지고 다니는 기타요. 콩쿨 같은 데에서도 스스로 반주할 수 있으면 꼭 그걸 써요. 여러가지 추억도 있고, 내가 처음 잡은 기타거든요. 그리고 두번째는 허니버터칩. 흥미진진할 때나 괴로울 때 꼭 먹어줘야 하니까 꼭 들고 다녀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전에 동경하던 음악가 할아버지한테 싸인 받은 음반이려나요. 그건 대회 있으면 꼭 가지고 가거든요."
아마 오빠도 아는 사람일 거예요, 라며 서희는 그 음악가의 이름을 말해주었다. 클래식 애호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름이 알려졌던, 지금은 죽은 지 몇년 지난 바리톤 오페라 가수였다. 나름 첫사랑이었는데 말이지. 철없던 시절의 추억을 반추하던 서희는, 문득 건의 옆얼굴로 다시 시선을 돌렸다. 그녀는 지나가듯 입을 열었다.
"물어봐도 돼요? 그 스카프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오빠가 괜찮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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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8:29:14힘내요, 지영주 현우주!
>>856 오오... -
860 현우주 (39929E+60) 2016. 3. 24. 오후 8:32:01밥먹고 올게요! 오늘 저녁은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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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8:33:07맛있게 먹고 와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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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8:44:24다녀오세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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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8:46:52서희가 말해준 이름은 물론 자신도 잘 알고 있는 이름이었다. 바리톤이었으니까 음역대가 달라, 롤모델까지는 아니라도 상당히 존경하고 있던 음악가였다. 인맥 대단한걸. 가볍게 그런 말을 건넸다.
"이거, ...별 이야기는 없는데, 어머니한테 받은 거야. 나름대로 징크스 같은 거라고 해야 하나..."
그 이상은 말을 꺼내지 않았다. 고즈넉한 하늘이 예쁘다. 또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
864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8:47:28건이 커뮤니케이션 장애... :( ... 놀아주는 서희주 고마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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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하늘주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8:48:51여러분들. 호은 학교 극장판. 은빛여우의 전설 진행은 내일 오후 8시에 이어집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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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8:49:46>>864 에이 그정돈 아닌데요!
신에게는 아직 찔러볼 떡밥이 남아있습니다.(엄근진 -
867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8:50:29>>865 !!! 뭐 집에 가면서 참여할 수 있겠네요. (동공 쉐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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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하늘주 ◆YL2qau6exE (0441E+59) 2016. 3. 24. 오후 8:51:34>>867 뭐 시간에 따라서는 9시에 될수도 있다고는 합니다. 사람 수 보고 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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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이다혜-김하늘 (48091E+59) 2016. 3. 24. 오후 8:55:55"어. 하늘 선배다. 안녕하세요!"
가벼운 목례를 하며 밝게 웃어보인다. 선배가 왠지 어색해 보이는건 기분탓이겠지?
살짝 선배를 비켜간 후 큰 슈퍼마켓에서 장바구니를 든 후 과자 코너로 간다.
포카칩, 허니버터칩, 맛동산, 칸쵸, 꼬깔콘 등 여러 질소가 츙만한 과자들을 담는다. 그리고는 계산대로 가 봉지에 과자를 담고 계산을 한다.
외국 과자들은 질소가 없이 알맹이가 꽉꽉 차있다고 들었다. 군것질을 잘 안하는지라 많이 먹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이걸 보면 엄청 놀랄 것 같다.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줬네...
"여기는 아이스크림 사러 온거예요?"
잠시 선배를 바라보다 아이스 백에 담긴 차를 확인한 후 선배를 바라본다.
그냥 던져본 한 마디지만 맞는다면 내 감은... 무서울 정도로 딱 맞는 것일까? -
870 혜연주 (23935E+60) 2016. 3. 24. 오후 8:59:19(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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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9:00:11어서와영 혜연주
밥 먹고 갱신합니다! -
872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01:59"인맥이라고 해도 딱 한번, 팬과 아티스트 사이로 만난 것 뿐인 걸요. 그래도 아쉽긴 해요. 조금만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겠다, 하고."
아니, 그랬다면 더 괴로웠을까. 지금은 몇년이나 지났으니 괜찮아졌지만. 서희는 건이 말을 줄이자 더 묻지 않고 넘어갔다. 그러고보니, 아줌마, 아저씨 뵌 지도 꽤 됐지. 엄마, 아버지 돌아가신 뒤론 건이 오빤 물론이고 아저씨 아줌마랑도 연락을 못했으니까.
"그러고 보니, 오빠 아줌마, 아저씨 뵌 지도 오래됐네요. 오빠랑도 2년만에 만난 거고. 아줌마랑 아저씨는 안녕히 지내세요?"
서희는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리며 건의 부모님의 안부를 물었다. 오랜만이니까 보고 싶네, 건이 오빠 아줌마랑 아저씨도. -
873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02:50어서오세요두분!
>>868 이예이! -
874 하늘-다혜 (0441E+59) 2016. 3. 24. 오후 9:04:57"어, 아.. 아..안녕."
다혜는 나에게 목레를 한 후에 나를 스쳐지나가더니 슈퍼마켓 안쪽으로 들어갔다. 먹을거라도 사러 들어간걸까? 나도 일단은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 슈퍼로 가는 길이었기에 따라 들어갔다.
그런데 보이는건 상상을 초월하는 광경이었다. 대체 저 녀석. 과자를 몇개를 사는거야?!
저걸 다 먹는다고? 아니아니. 질소가 많으니까 못 먹을것도 없기는 한데...그래도 너무 많이 사는거 아닌가?
나도 모르게 두 동공이 흔들리다 못해 튀어나올것 같았다. 저 애가 저렇게 많이 먹었던가? 역시 사람은 겉보기로는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그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다혜가 나에게로 말을 걸어왔다. 아이스크림을 사러 온거냐는 가벼운 질문이었지만 방금전에 본 광경 때문일까. 제대로 놀라서 결국 내 입에서 나온건 틱틱거리는 목소리였다.
"나, 남이사!! 아이스크림을 사건, 과자를 사건!!"
말을 끝낸 나는 빠르게 아이스크림이 있는곳으로 달려갔고 거기서 아시나요를 산 후에 주인 할머니에게 계산을 했다.
그 와중에도 다혜는 아직 가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내 시선은 비닐봉지로 향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혼자 먹을 양은 아닌데 말이야. 아니, 물론 여자애 치고 많이 먹는애도 있긴 하지. 혜연이라던가.
하지만, 저 애가 그러진 않을거라고 난 생각했다.
".....아, 아무래도 좋은 문제지만.. 너, 너 말이야. 그거 다 먹으려고 사는거야? 아니아니!! 차, 착각하지마! 전혀 신경 안 써! 하지만 그렇게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고 살만 찔거라고. 조금은 빼는게 어떻냐? 일단 선배로서 하는 말일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뭐, 애초에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긴 하지만 말이지.
.....그래도 조금은 남자친구를 생각하라고. 그거 다 먹으면 칼로리가 얼마냐. 진짜로. -
87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05:37혜연주 하이하이에요!! 닌자짓은 그만하고!!(올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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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9:08:18"아, 잘 계시지 그럼! 한 번 놀러와. 반가워하실걸."
환하게 웃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잠깐 서희의 아픈 델 건드리는 게 아닐까 싶어 망설였지만 본인이 먼저 얘기를 꺼냈다는 건 어느 정도는 괜찮다는 거겠지.
"어디 놀러라도 갈까. 서희는 가보고 싶은 데 있어?" -
877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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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10:15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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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11:22>>878 이런이런 소방차는 하이하이탄에도 멈추지 않는다구 boy?
단비: PLEASE STOP.
단바주: 넹... -
88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12:12>>879 무슨 소리! 내 하이하이탄은 그런거 없어!!
.dice 1 2. = 1
1.하이하이탄의 관통!
2.하이하이탄이 팅겨나감 -
881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12:55어서와요 단비주!
오렌이다아아아아아아아 -
882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13:33단비: 야! 잠ㄲ..(하이하이탄에 관통당함
단비주: 단비를 죽였어! 이 자식! -
883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13:35그러고보니 >>877의 저분, 맨얼굴 유느님하고 닮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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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13:51>>882 하이하이탄은 살상 능력이 없네! 그저 나의 하이하이 인사일 뿐이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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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이다혜-김하늘 (48091E+59) 2016. 3. 24. 오후 9:14:58"하하하. 선배 정말 겉보기로 사람을 너무 판단하시는 거 아닌가요. 아까 오신 피아니스트분께 한국 과자 소개시켜주고 조금 드시게 할 겸 사가는거예요. 살이요? 저는 살 안 찌는 체질이고 살빼면 저체중이에요. 이제 선배의 말에 대답이 다 되었나요?"
피식 헛웃음을 지으며 조용히 말을 읊는다. 가끔씩 선배가 저러는 거...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 묻지는 않을거지만 말이야.
"아이고. 벌써 7월이라니."
꽤나 빨리 지나가는 시간을 온 몸으로 느끼며 쨍허고 밝은 빛깔의 하늘을 바라본다. 저 하늘도 몇 달 뒤에는 못 보게 되겠지. 시간은 금방이니까.
//일이랑 병행 중이라 좀 늦을지도 몰라요! -
886 이다혜-김하늘 (48091E+59) 2016. 3. 24. 오후 9:15:31앗 단빈주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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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이다혜-김하늘 (48091E+59) 2016. 3. 24. 오후 9:15:38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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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16:11>>883 뭐라고? 믿을 수가 ㅇ벗당!!
>>884 단비: (몸이 종잇장) 고속으로 발사한 시점부터 살상능력이 있는거잖ㅇ....(사망
단비주: 단비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 뭐, 부활시켜야징 -
889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17:01단빈이라고 한 이유는 단비가 원빈처럼 잘생ㄱ(쳐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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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18:51"그러고보니 오빠네 집까지 가본 적은 없는데 말예요. 오빠만 괜찮다면 조만간에 놀러갈게요."
서희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생긋 웃으며 말했다. 비록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가정사를 지녔다고 한들, 다른 평벙한 가정을 보며 상처받지 않게 된 지는 꽤 되었다-고 서희는 생각했다. 지영의 언니인 지민의 죽음이나, 서울에서의 백단비와 그의 동생, 백단아의 일 등, 주변사람들의 일을 보며, 비극을 겪는 것은 자신만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서희는 건의 제안에 고민하는 듯 고개를 모로 꼬았다.
"으음, 그러게요. 짚이는 곳이라곤 상점가에 있는 오락실 정도긴 한데. 그 동물원은 슬슬 문닫을 시간이고요." -
891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20:30>>888 짠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2078/read?articleId=19482493&objCate1=497&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143&sortKey=depth&searchValue=%25EC%2586%258C%25EB%25B0%25A9%25EC%25B0%25A8&platformId= -
892 하늘-단비 (0441E+59) 2016. 3. 24. 오후 9:22:25"........"
쟤는 아까전에 내가 본걸 알고 있었던걸까? 나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피아니스트가 어쩌고 저쩌고하네.
그것보다 아까 그 사람 외국인 피아니스트였구나. 대체 얼마나 다혜가 유명하면 여기까지 외국인이 직접 찾아온대? 흐음. 우리 호은골에 묘하게 인재가 많긴 많다니까.
아니. 뭐, 내 여자친구도 음악은 잘하니까! 딱히 저 녀석에게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으니까.... 라고 말은 하지만 난 음악을 잘 모르니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언제 한번 음악 좀 가르쳐달라고 해볼까.
아무튼 헤연이도 그렇고 다혜도 그렇고 왜 우리 호은골에 이런 사람들이 있나 생각하면서 난 아시나요 포장지를 뜯고 한입 깨물었다.
시원하고 사각사각한 달달함이 목구멍에 퍼지자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 역시 아이스크림은 아시나요지!! 다른 이들은 몰라도 난 아시나요야.
"야. 니가 할머니도 아니고 무슨 할머니 소리를 내고 그러냐?"
바로 옆에서 할머니처럼 아이고거리는 다혜를 보고 피식 웃으면서 가볍게 한마디를 해줬다. 뭐, 가끔은 이런것도 괜찮잖아?
아무튼 7월달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더운건 사실이었다. 지금 있는곳이 그늘이라서 다행이지. 그늘이 아니었다면 벌써부터 내 몸은 땀벅벅이 되었겠지. 손수건이 있으니까 상관없긴 하지만 그래도 땀을 흘리는건 질색이었다.
무의식중으로 왼손에 찬 팔찌를 살짝 만지락거리면서 나는 아이스크림을 한입 또 깨물었다. 음. 역시 시원하네.
"그 피아니스트라는 사람. 유명한 사람이냐? 여기까지 올 정도면?" -
893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9:22:27>>8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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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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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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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9:25:05"오락실? 게임 좋아해?"
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은근히 발이 넓다. 음악이 주지만 취미도 많고, 실력있는 것도 많고. 하여간 대단한 애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발길을 돌렸다.
"갈까? 이유도 없이 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서 좀 미안하네. 피곤하면 돌아가도 괜찮아." -
897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26:01어째서 하늘주는 >>892에 단비를 넣은것인가
그렇게도 단비와 돌리고 싶은 것인가.. -
89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26:24>>8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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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26:33>>893 >>895 그래서 저분 별명이 게이 유재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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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27:28근데 저분 사실 7ㅖ이는 아니잖아요.
그냥 흔한 유저의 자막테러때문oㅔ..... -
901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29:08>>900 대신 캐릭터의 행실이 매우 게이스럽... 대상이 다른 사람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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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29:50근데 진짜 제가 저거 안봐서 그러는데 저분 원래 어떤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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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다혜주 (48091E+59) 2016. 3. 24. 오후 9:32:28ㅎㄴㄹ주 일이 ㄹ어와서... 킵해도 될까여... 가볼게요ㅜㅜㅜㅜㅜ 흐어헣허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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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33:21"리듬게임은 다 좋아해요. 다른 게임도 하긴 하지만."
태고의 달인이라던가, 비마니라던가... 그러고보니 거기서 영이 언니 만났을 때는 태고의 달인으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로 올콤보를 때려버렸지? 서희는 그때를 떠올리며 무심코 콧대가 올라가다가, 문득 다른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그도 잠시, 건의 말에 서희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별로 그렇진 않아요. 아, 거긴 어때요? 레코드 가게. 다혜언니랑 성진오빠 생일 선물 사러 종종 들렀는데 좋은 앨범 많더라고요. 들어볼 수도 있고." -
905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34:34>>902 https://namu.wiki/w/%EC%98%A4%EB%A0%8C%20%ED%94%BC%EC%97%90%EB%A5%B4%20%EC%95%8C%ED%8F%B0%EC%A1%B0
백문이 불여일견!
안녕히 가세요 다혜주! -
90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36:01>>903 괜찮습니다! 일 보세요! 다혜주! 수고하셨어요! 일 고생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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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38:14>>905 저 분 마음에 들었어요. NPC로 내고 싶어졌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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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9:38:36"아, 좋아! 아무데나 상관없어."
거기로 갈까? 물어보면서도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서서히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하늘이 예쁘다. 서희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고 하늘을 가리켜보였다. 산 너머에서부터 별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
909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9:42:50휴우....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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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42:56>>907 빵집 주인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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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43:17어서와요 지영주!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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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43:35지영주 하이하이에요!!(들쳐매기(이불깔기(눕히기(이불덮어주기
>>910 아니요. 선생님이요.(더 안됨 -
913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9:45:14모두들 안녕하신가요.. 하아... 내일 하루 더 출근해야한다는 사실이 날 힘들게 하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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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45:17엇, 다혜주 안녕히 가시고 지영주 어서어서와요! (따듯한 포옹
단비: .... -
915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46:28>>912 히이이익! 오렌쌤의 표적은 인오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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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48:46>>915 아니요. 학생들을 좋아할겁니다. 선생님이니까요.(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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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48:47졸지에 인오의 목숨이 위험해졌군요
아니면 둘이서 소방차게임을 한다던가(...) -
918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9:48:52>>912 .... 호은학교가 위험해...!!!
>>914 지영: .....(슬쩍 단비 앞으로 다가선다. -
919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9:49:14>>912 오 저희 연두부 고문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진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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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50:41>>916 서희: 오빠들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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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50:44>>918 단비: (머뭇거리다가 확 포옹
단비주: 커플타도! 커플지옥 솔로천국!!
은 킵한게 있었지 않ㅇ.. -
922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51: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추가하면 진짜 재밌어질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연두부 멤버 어떻게 되었어요? 3명 되었어요? 동아리 고문 필요없는데. -
923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52:10>>920 단비: (산만한 덩치를 물건으로 가리고 가발씀) 저, 저저저저는 천생여자입니다아? (일부러 목소리 가늘게 늘어뜨려서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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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52:20>>918 >>921 서희: (짓궂은 휘파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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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53:20신 NPC캐:어라? 왜 다들 날 피하고 다니니~ 난 너희들과 친해지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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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9:53:20>>921 아, 이을까요? 저야 상관없지만 단비주가 괜찮으실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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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54:21>>925 서희: 그치만... 선생님의 소방차는 멈추지 않잖아요...!(숨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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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9:54:24>>924 지영: .......(얼굴 새빨개짐(애써 모른 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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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9:54:56>>927 지영: 괜찮아, 서희야.... 우리는 안전해.... (같이 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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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55:23음. 여기까지만 딱 해야지!! 신 NPC가 나올 가능성도 제로인지라. 기존 NPC도 비중이 없는데 무슨...!!
효진:........(눈물
인오:........(눈물
교장:........(피눈물 -
93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55:28>>924 단린: (서희 뒤에서 기습 백허그) 서희 질투하는거니?
>>926 전 괘안습.. 잠깐만요 시간이... (먼산
하, 하지만 될때까지 이어봐야지 빨리끝내죠!! -
932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56:18>>929 서희: 그치만 오빠들이 엄청 위험해보이는데요, 특히 저 허술한 여장한 단비오빠(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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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56:30교장쌤 왜 피눈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탈모덕분에 효진쌤보다는 존재감있어! 효진쌤은... 는 진짜 오렌이 NPC로 나온더면 기존애들이 공기되는건 빼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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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57:09허술한 여장이요? 단비 시트를 잘 읽고오시면 가발만 씌워도 여자같으며 화장조금하면 얼굴만큼만은 천생여자라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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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9:57:17연두부 아직 부이름 고민중이에요ㅋㅋㅋㅋㅋㅋ아직 두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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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57:33>>931 (펑!(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어느새 서희주가
호옷! 단린씨, 갑자기 이러시면... 매우 오예입니다(코피 -
937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57:51연두부...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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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9:58:14>>935 3명되면 바로 저에게 말하시면 됩니다.
그보다 미술부 들어오실 분!!!(절박 -
939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9:58:29>>934 서희: 그래도 덩치는 그대로잖아요!(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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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9: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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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00:16>>939
단비: 알아, 말하지마... (가발벗기
단린: 오, 맞다! 서희야 앨범보여줄게!
단비: 무슨 앨ㅂ.. 야! 하지마! 야!!!
단비주: 무슨일이지?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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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10:00:50"작아서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잘 뒤져보니 레어한 것도 있더라고요. 특히 클래식도 많아요. 아마 거기 아저씨 취향인가봐요."
서희는 그 레코드 가게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는지 조금은 들뜬 음색으로 그 가게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으며, 상점가로 향했다. 그러고보니 날도 늦었는데 문 안 닫았으려나. 레코드 가게 앞에 멈춰 선 서희는, 다행이도 가게의 불이 켜져 있자, 밝은 표정으로 문을 열어젖히며 안으로 들어섰다. 졸고 있던 중년의 가게 주인을 향해 안녕하세요, 하고 살갑게 인사를 건넨 서희는, 건을 돌아보며 구석에 있는 CD플레이어와 헤드폰을 가리키곤 덧붙였다.
"저쪽에 플레이어랑 헤드폰이 있으니까, 듣고 싶으면 저걸로 들으면 될 거예요." -
943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10:02:19>>940-941
서희: 폭신폭신... 이 아니라, 뭔데요, 언니?(눈 반짝반짝 -
944 지영-백단비 (74082E+54) 2016. 3. 24. 오후 10:04:12내가 추궁하듯이 말할 때에는 어깨까지 움츠러들면서 목소리가 줄어들더니
같이 밥 먹으러 가자는 말에 다시 웃으면서 손을 잡자 나도 배시시 웃는다. 알기 쉽다니까, 정말.
"후후... 기대할게!"
자신도 마구마구 사주겠다는 단비의 말에 나도 기분이 좋아져 얼굴이 살짝 붉어진다.
단비 키가 조금만만 작았더다면 머리도 쓰다듬어줬겠지만.. 하아... 저 우월한 유전자는 생각할 때마다 사람 우울하게 만든다니까.
단비와 나란히 서서 손을 고쳐잡은 후, 단비를 올려다보며 물어본다.
"음... 뭐 먹고 싶어? 저번에 간 분식집? 아니면 다른 거?"
// 이전에 적어놓은 지현이 답레에서 지영이 캐릭터에 걸맞게 수정을 가하다보니 레스 길이가 짧........ -
945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10:04:14"고마워. 여긴 처음 와본다."
서희를 지켜보던 건은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 샘플 CD들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익숙한 이름들과, 다른 의미로 익숙한 이름들이 보였다. 선배, 같은 교수님께 레슨을 받았던 사람들, 사이로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있다.
서희가 무슨 CD를 찾는지 돌아봤다가, 헤드폰을 머리에 썼다. 선율, 목소리. 오랜만에 듣는 노래였다. -
946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10:05:09지금 제가 오랜만에 독백을 적고 있기 때문에 답레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ㄷ....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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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05:29난 지금 이 일상을 보고 팝콘을 뜯으면 되는거겠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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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시원주 (51308E+58) 2016. 3. 24. 오후 10:08:24개애애애앵시이이이인! 돌리고는 싶지만 체력이 딸리네요. (이불속) 그런 의미에서 질문이나 받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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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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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09:22그것보다 벌써 950이잖아! 안돼! 빨리 새판을 만들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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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10:09:50어서와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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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10:11:05어서와요 시원주!
>>948 ME! 시원이 할부지에 대해서! -
953 단비-지영 (11399E+55) 2016. 3. 24. 오후 10:12:55손을 잡고 일어났지만 은근슬쩍 지영이가 질문을 던질따 즈음에 팔을 집어넣어 지영이와 팔짱을 꼈다.
"음··· 다른 곳?"
그리고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활짝 웃어보이며 지영이의 질문에 대답했다. 분식집은 이미 갔고 좀 더 새로운게 좋지 않을까? 분식집말고 뭔가 좀 데이트라고 느낄수 있는 그런곳.
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 잠깐만 나 지금 무슨생각 하는거래? 잠깐만, 으아아아아아아아! 잠깐! 지금 또 다시 사고회로가 정지해버렸어! 겉은 웃고있지만 내가 지금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도와줘요 브레인 맨!
살짝 볼을 붉히고는 아주 잠시동안 생각하는 척 자유로워진 손으로 턱을 짚었다가 뻣뻣하게 시선을 지영이쪽으로 돌린다음에 말했다.
"그··· 으흠! 카, 카페라던가?"
이거 맞지? 카페가서 뭐 먹거나 그런데 카페는 비싸잖아. 하는 수 없지, 이번에도 지영이에게 부담을 줄 수는 없어. 내가 사야지.
지영이가 불편해 한다면 나중에 내 생일때 뭔가 놀랄만한거 해달라고 해주면 되려나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득을 위해서 지영이에게 잘해주는 것 같잖아! 나 그런생각따위 하나도 없는데!
//은근슬쩍 팔짱을ㄲ... 사실 그것때문에 사고회로가 정지한것에 큰 기여를. -
954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15:10시원주 어서와라라라라라라!
>>943 단린: 응, 그러니까. (단비를 뿌리치고 앨범을 연다.)
단비: Noooooooooo!!!!
단린: 이거봐 귀엽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둘이 찍힌 사진을 보여준다.) 여기 가운데 왼쪽에 뚱한 표정을 짓고있는 아이가 누군지 알아? (사악
단비: ·······. 세계탈출. -
95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17:35그보다 시원주 질문 받는군... 그렇다면..! 시원이의 IQ는 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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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시원주 (51308E+58) 2016. 3. 24. 오후 10:18:07>>952 흠. 간단한 프로필 정도를 물으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이름 : 박 철현
나이 : (사망 전)73
성격 : 통이 크고 나긋나긋한 인상이다. 화를 잘 내지는 않는다. 낸다고 해도 호통 한번 치고 마는 정도. 잘 웃는다.
외모 : (수염 없이 깔끔한 얼굴에 흰 머리, 밝게 미소짓는 얼굴, 파란색 하얀 티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한 손에 스페너를 들고있는 사진이 남아있다)
기타 : 시원이가 할아버지와 노력에 의해 나오게된 노력파 공돌이라면, 이분은 타고낭 공돌이셨다. 어렸을때부터 심심하면 장난감을 만들어 놀았다는 이야기가 시원이에게서 전해진다. 물론 할아버지가 시원이에게 해준 말이겠지. -
957 이름 없음 (47197E+62) 2016. 3. 24. 오후 10:18:26구속구가 풀린 성진이 왔다 돌릴 자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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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시원주 (51308E+58) 2016. 3. 24. 오후 10:19:20>>955 상당히 높습니다! 자세한건 다갓이 알려줄거에요.
.dice 100 160. = 101 -
95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19:23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지금 손이 비는 이가 있나? 그보다 야자 끝난거 축하드립니다! 잠깐 보고 없으면 내가 돌려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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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19:30탈주닌자 응썽진안녕한가 ㅋㅋㅋㅋㅋㅋ는 이미 나는 지영주랑 돌리고있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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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율주 (52999E+55) 2016. 3. 24. 오후 1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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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시원주 (51308E+58) 2016. 3. 24. 오후 10:19:52흠. 101도 낮은건 아니겠죠... (시무룩)
제가 생각중인건 143 정도인데 말이죠. -
963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10:19:53심심하니 건주도 질문받아볼래요! WRY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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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20:05101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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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시원주 (51308E+58) 2016. 3. 24. 오후 10:20:17성진주 율주 어서와요! 박살괴수 ts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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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20:39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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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21:08율주도 안녕! 은 역시 저 그림실력 탐나는도다... (흠칫
>>963 건이의 성 정체성이요 (뭐? -
968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10:21:18"천만에요."
오빠 마음에도 들었음 다행이구요, 라면서 서희는 웃어보인 후, 건이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감상하기 시작하자, 자신도 자신이 건져갈 음반을 찾아나섰다. 물론 그녀가 훑는 장르는 어느 한 곳에 국한되어있지 않았다. 주로 클래식 코너에서 오가긴 했지만. 국내 아티스트 코너에서 눈을 굴리던 서희는, 뜻밖에도 자신과 함께 온 누군가의 음반을 발견하고 반갑다는 듯 미소지었다. 아, 이거. 품절돼서 못샀던 건데. 아싸. ...아, 이 언니 데뷔했나보네. 잘 됐다. 목소리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데 정식으로 음원을 구하기 힘들어서 못내 안타까웠는데. 이젠 떳떳하게 팔 수 있겠어. 맞다, 이거 산다고 하고 깜빡했었네. 조성진 씨 실황 앨범. 꼭 연예인 팬질하는 여느 십대 소녀와 같은 얼굴을 하고서 음반 넉장을 고른 서희는, 한창 음악 감상중인 건에게로 다가섰다. 서희는 입모양으로 같이 들어도 돼요? 라고 물으며 자신의 이어폰을 들어보였다. 벽에 붙어있는 CD 플레이어는 특이하게도 이어폰 잭이 둘 있었다. -
969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21:55흐음 그렇다면 다들 질먼을 받으시니 저도 단비나 저에대한 질문을...(너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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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22:24모두가 질문을 받는가! 아. 새판 만들어뒀어요! 그리고 성진주 돌릴 이가 없나보군! 이리와요! 내가 돌려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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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율주 (52999E+55) 2016. 3. 24. 오후 10:23:09ts를 더 그리고싶어도 성별 제대로 구분되는게 저 셋밖에 없었다고...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
972 엄성진주 (47197E+62) 2016. 3. 24. 오후 10:23:47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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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10:23:51어서와요 성진주!
>>956 다정한 할부지셨군요!
>>961 율주 손이 탐난다...! -
974 지영-백단비 (74082E+54) 2016. 3. 24. 오후 10:24:12단비가 갑자기 손을 풀더니 내 팔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어 팔짱을 끼자 순식간에 내 얼굴이 빨개져버린다.
어... 그니까, 지금 얘가 팔짱 낀 거지? 나랑? 아, 아니 어차피 우린 사귀는 사이니까 못할 것도 없는데..
이거.. 뭐냐... 너무 갑작스럽잖아! 저번에는 손 잡는 것도 부끄러워서 못했던 얘가 왜 갑자기 팔짱을 끼는건데!!
아니, 아니 이렇게 말하니까 단비가 나랑 팔짱끼는게 싫은 것처럼 보이잖아...!
그니까... 어... 지금 난 단비가 이러는게 싫지는 않지만... 그... 그래, 그거! 당황스러운거야!
갑작스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황한 거라고!!
빨개지다 못해 연기까지 날 것 같은 내 얼굴을 홱 돌려
단비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게 한 후 다른 쪽 손으로 열심히 부채질을 한다. 식어라, 좀....!
"..? 카페? 점심먹자니까 왜 갑자기 카페야?"
혹시 데이트 분위기 내려고 카페 가자는 건가? 물론 거기서도 점심을 못 먹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거기는 커피+디저트 먹으러 가는 거지 한 끼 식사하려고 가는 게 아니잖아.
그러다 단비의 얼굴을 살피고는 다시 얼굴을 살짝 붉히며 얼버무리기 시작한다.
"아... 아니... 그러니까.. 단비 너랑 카페 가자는게 싫다는 건... 아니고...."
으아아, 자꾸 이렇게 나오면 어떡하자는 거야, 지영아! 그니까 카페가 좋다는 거야, 싫다는 거야?!!! -
975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24:58그보다 미술부... 후후후 으때요 하늘주, 스레주가 먼저 부가 사라질때 어떻게 되는지의 모범을 보이는것이?(사악(그만해 미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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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10:25:00성진주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율주의 그림을 보고... 아직 내가 아라를 그리고 있던 중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털썩 -
977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25:19.dice 1 2. = 1
1.하늘주
2.성진주
선레는 누구인가! -
978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10:25:32그러고보니 위키에 기재된 거보다 더 적절한 서희 목소리와 비슷한 목소리를 지닌 처자를 찾았습니다.
https://youtu.be/F__VnhZV0dk
는 다낚아 리에 -
979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25:50>>975 다음주까지 사람 안 오면 정말로 미술부 사라집니다. 후우우...(깊은 한숨)
아무튼 성진주 원하는 상황 있나요? -
980 율주 (52999E+55) 2016. 3. 24. 오후 10:26:19>>975 안돼애애애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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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10:26:21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음반, 누구야? 역시 입모양으로 물으면서 헤드폰을 고쳐썼다.
틀어져 있는 노래는 남성 테너의 것이었다. 부드럽고 힘있는 다정한 목소리. 그러면서도 안정적으로 고음이 올라갔다.
"한 번 들려주고 싶었어. 어때?"
곡이 끝나길 기다렸다 눈을 맞추고 웃어보인다. -
982 엄성진주 (47197E+62) 2016. 3. 24. 오후 10:27:19하늘주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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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10:27:34>>967 이성애...에 가까운 양성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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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28:25>>982 네. 그럼 적당히 선레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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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지영주 (74082E+54) 2016. 3. 24. 오후 10:29:45>>983 .....네...? 양성애....???? 아, 아니 서희도 그렇고 왜 우리 학교엔 양성애가 많은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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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단비-지영 (11399E+55) 2016. 3. 24. 오후 10:32:48깨물어주고 싶다.
아니, 지금 나 무슨 생각하는거래? 식인인가?
그보다 지영이가 부끄러워하는게 너무 티가난다. 평소같았으면 나도 부끄러워하며 재빠르게 팔짱을 낀 팔을 풀어버렸을지는 몰라도 오늘만큼은 더욱 세게 힘을 주었다. 하지만 적당히 지영이가 아파하지 않을만큼의 힘만 주었다.
후에 지영이가 카페에 가는것에 대해 태클을 걸자 갑자기 그런 멍청한 생각을 한 게 부끄러워져 나도모르게 고개를 살짝 돌리고는 숙였다. 그렇지, 우리 점심먹으러 가는거였는데 카페라니! 나 정말 바보인 것 같아.
그렇다면 식당은 좀 안어울리고 정말로 따지자면 분식집같은 곳 밖에 없는데 같은 분식집을 또 가기는 그렇지 않을까?
지영이가 얼굴을 붉히며 다시 얼버무리자 살짝 웃어주면서 말했다. 물론 얼굴은 여전히 화끈거린다. 바보같다.
"그럼 그냥 분식집갈까?"
여기는 시골이라 분식집이 그 곳 하나밖에 없으니까 결국 다시 거기서 먹는 수 밖에 없구나. 하지만 저번에는 급한 일 때문에 어영부영 끝난감이 있으니까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알콩달콩하게 지영이와 그···.
얼굴에서 김이 세는 것 같았다. -
987 정서희 - 최건 (57359E+60) 2016. 3. 24. 오후 10:33:29>>985 서희: 난 아직 확립되는 중이긴 한데. 그래도 걱정 마요, 언니. 같은 학교 언니들한텐 그런 관심 없을 뿐더러 내 취향은 여자든 남자든 어른이거든요.(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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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하늘-성진 (0441E+59) 2016. 3. 24. 오후 10:33:41하루 빨리 미술부 부원을 찾아야만 했다.
정말로 다음주가 될때까지 새로운 부원이 나타나지 않으면 우리 미술부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통보를 인오 선생님에게 받았다. 아니,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동아리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3명이 있어야하는데 우리는 지금 2명밖에 없으니까.
아, 아니.. 따, 딱히 미술부가 어떻게 되건 나는 상관없다. 하지만 율이가...율이가...율이가 슬퍼할거라고! 그래! 그럴거야! 그러니까 나는 율이를 위해서라도 미술부를 지켜야만 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난 지금부터 보이는 사람에게 미술부 생각없냐고 물을 생각이다.
지금 나에게는 시간이 없다. 다음주까진 무조건 구해야만 해! 그래! 구해야만 한다고! 나는 미술부 부장! 미술부를 책임져야만 한다.
그렇게 나는 학교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오늘따라 왜 이리 보이는 이들이 없는걸까? 하아.. 환장하겠네.
먹이를 찾는 한마리의 하이에나가 되어서 나는 계속해서 학교를 돌아다니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마침내 한명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난 그 애의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갔고 그 남자애, 성진이의 어깨를 가볍게 치고 그에게 말을 걸었다.
"야. 엄성진! 지금 잠깐 시간 되냐?"
알아. 시간 많겠지.
시간이 없다면 여기서 이럴리가 없겠지. -
989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34:00후후 서희찡이 >>954를 봤다면 두고두고 놀릴거리가 생길텐데..
단비: 야. 이 미친놈아. 죽어. -
990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34:18는 지영주 여기 터지고 답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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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34:58우리 학교의 성향은 ALL입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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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35:29>>987 단비:서희가 그거 어른들이 위험ㅎ..
>>978 다낚아 리에를 보고 낚시인줄 알고 안들어갔는데 아니구나...
그보다 건이 양성애ㄴ.. -
993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36:13>>991 그럼 왜 스레주가 먼저 all의 모범을 보여주지 않는ㄱ(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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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율주 (52999E+55) 2016. 3. 24. 오후 10:36:28(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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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하늘주 (0441E+59) 2016. 3. 24. 오후 10:37:04>>993 그냥 제 관캐가 여자인걸 어쩌란겁니까!(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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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37:07>>994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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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린비주 (82488E+58) 2016. 3. 24. 오후 10:37:49뭐 린비도 양성애자, 정확히 말하면 범성애자 설정이었는걸요. (충격고백
아무튼 린비주 갱신해요! -
998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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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시원주 (51308E+58) 2016. 3. 24. 오후 10:38:10뭐지, 양성애라니. 멋지네요! (?) 취향은 다 다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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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단비주 (11399E+55) 2016. 3. 24. 오후 1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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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건-서희 (05789E+56) 2016. 3. 24. 오후 10:38:36아니 아직 남자를 사랑해본 적은 없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이성애인데 동성이 이상형일 경우 드물게 치일 확률이 있는 것뿐입니다! 본인도 동성애기질은 자각 못해요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