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8495041>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72. 7월의 무더위 (1001)
하늘주 ◆YL2qau6exE
2016. 3. 21. 오전 2:30:41 - 2016. 3. 23. 오전 1:46:01
-
0 하늘주 ◆YL2qau6exE (95441E+56) 2016. 3. 21. 오전 2:30:41☆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5755656/recent
☆ 선관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5791263/recent
☆ 전 판 주소(71판) :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8450737/recent
"만약에 내가 이번에도 고백 안 받아줬으면 어쩔 생각이었어?"
"응? 받을때까지 계속 고백할 생각이었는데?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잖아?"
-호은골의 삼고초려로 불리우는 모 커플의 대화 -
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03:02그리고 여긴 내가 가장 먼저 이사를 하도록 하겠다!
-
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1:10:15우우 일이나 하라니 다갓!
-
3 연새주 (26028E+58) 2016. 3. 21. 오전 11:11:09헉 벌써 7월입니까... 생일축하 못해줬는데! 타르트!! ㅇ>-<
-
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1:13:34단비 생일은... 언제였더라? (멍청
가서 확인해야징 7월 .... 13일인가? -
5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1:16:457월 2일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생일빵 맞겠다...
-
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19:21>>3 정확히는 어제부터 7월이었죠! 후후후.
>>5 하하하하하하하하!! -
7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1:25:39잠깐, 어제부터 7월이라면 진짜로 오늘 생일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26:58괜찮아요. 단비주. 왜냐하면 7월 생일 역시 7월 말에 한번에 축하해줄테니까!
하지만 생일빵 맞고 싶다면 사양하진 않겠습니다! 껄껄껄껄!! -
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1:28:03>>8 하지만 여자 단비라면 어떨까!?
단비: 참고로 생일빵은 생일선물 비싼거 준 애들만 때릴 수 있다.
단비주: 인성보소..
단비: 넌? -
1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29:43>>9 여자 하늘이가 초상화를 근사하게 그려주고 생일빵을 때리면 어떨까?
-
1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1:31:30>>10 키 차이때문에 제대로 때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1:31:48그보다 하늘이가 그린 초상화는 비싼게 아니야! (폭언
-
1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32:53>>12 무슨 소리에요! 하늘이의 초상화를 무시하는거냐! 그려준 이마다 전부 감탄하고 소중하게 간직한다고! (아님
-
14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1:37:15이제 혜연이는 등짝대신 흥흥이를 써먹겠죠...후후
-
1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39:2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들부들
-
1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45:33
-
17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1:47:22>>16 누구 맘대로! 는 본스레와 분리해서 따로 하죠!
-
1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51:20물론 할거면 외전스레 갖고 와야죠. 근데 뭐랄까. 너무 외전 많이 풀어주는거 아닌가 싶어서 또 막상 하려니까 마음에 걸리긴 하네.(절레절레.
-
1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56:26....는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냥 본스레에서 돌려도 별로 상관없지 않나..? TS만 되었다는 설정일 뿐인데?(갸우뚱
-
20 이름 없음 (02967E+58) 2016. 3. 21. 오전 11:57:02첫시간 끝나고 밥먹는 서희주 갱신합니다! ...는 승인인가요 레알로!
-
21 연새주 (70821E+59) 2016. 3. 21. 오전 11:57:45>>6 끄악!! 하늘이 청포도타르트 받은걸로 쳐줘요!!
-
22 이름 없음 (02967E+58) 2016. 3. 21. 오전 11:59:25>>19 원래부터 그랬음! 이라는 설정이라면 몰라도 으아니 내가 남자/여자라니 라면 본스레서 해도 좋지 않을까요!
-
2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00:10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여기서 레알이 아니라고 하면 저 진짜로 묶일것 같은데요. 저 한다고 한다면 진짜로 하는 그런 스레주입니다. 정말로 여러분들이 크게 반박하지 않는한 말이죠.
>>21 성진이에게는 뭐 줄건가요?! -
2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01:09>>22 당연하지만 원래부터 그랬음! 으로 갈건데 말이에요. 오히려 내가 남자/여자라니야말로 외전으로 가야하는거 아닐까요? 그건 엄밀히 판타지인걸요.
-
25 이름 없음 (02967E+58) 2016. 3. 21. 오후 12:01:28안녕하세요 다들. 시간도 널널한데 돌림스위치 켜둘까.
>>23 이예이!! -
26 이름 없음 (02967E+58) 2016. 3. 21. 오후 12:02:16>>24 아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뭐 전 외전스레든 본스레든 크게 상관 없지만요.
-
2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06:56>>25 돌리는거 재밌겠지만 전 조금 있다가 밥먹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 히들것 같네요.
-
28 이름 없음 (02967E+58) 2016. 3. 21. 오후 12:09:35>>27 예이!
-
29 하늘주 ◆YL2qau6exE (95441E+56) 2016. 3. 21. 오후 12:10:05공식적으로 밝히도록 할게요. 지금부터 수요일 밤 12시까지 자신의 캐릭터를 TS로 돌릴수 있는걸 허용할게요.
어디까지나 원래부터 그랬음 설정입니다. 그러니까 있었던 사건, 인물관계, 지금 배경 다 똑같아요. 다만 원래부터 TS된 상황이었다. 이것만 다른거에요. 그런 상황인만큼 굳이 외전편으로 구분할 필요는 없을듯하기에 본 스레에서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딱히 시트는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름은 뭐 바꾸실거면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닉네임은 본 캐릭터의 이름+주 로 해주세요. -
30 하늘주 ◆YL2qau6exE (95441E+56) 2016. 3. 21. 오후 12:11:25그러니까 즉 하늘이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강박증을 앓고 있으며, 여자애가 얌전하게 집안일이나 할것이지란 구박을 받고 눈 앞에서 그림을 찢겼기에, 그림 그리는것을 모두에게 숨겨왔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히질 못해서 틱틱대는 츤데레라고 합.....
....뭐야. 이 비극의 히로인. -
31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11:47아, 닉네임 깜빡했다. 이름은 그대로☆!
-
32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13:00>>30 성별만 바뀌었을 뿐인데...!!
서희: 흥흥이 누나!(여전합니다 -
3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14:23>>32 그와 동시에 최씨 할아버지는 천하의 죽일놈이 되었다고 합니다.
-
34 연새주 (70821E+59) 2016. 3. 21. 오후 12:16:57
-
35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18:13>>33 원본에서는 "미술 거장들 중 남자들이 과반수 이상인데 뭔소리야;;;" 였다면 TS버전에서는 시대착오적이고 마초적인...
아, 최씨할배는 TS 안하나봐요? 그 여인(이름은 호정씨)은 TS할까 고민하긴 했거든요. 그래봤자 아직 등장도 안 하시지만. -
36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18:33맛있겠다...!
-
3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19:28>>34 맛있겠다!! 저거!! (군침 주르륵
>>35 주변 인물의 TS화는 뭐, 자율로 둘게요. 최씨 할배는 더 이상 나올일도 없거든요. -
3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21:53아무튼 하늘주는 밥먹고 오도록 할게요!
-
39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22:05>>37 이예이! 깔끔하게 퇴장했네요 최씨할배.
근데 구도상 그대로 놔둘 수도... 쇼타와 누님이라니 좋지 아니한가!(모자뻘입니다 -
40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22:18다녀오세요!
-
4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43:39하늘주 점심 먹고서 다시 갱신해요. 크으. 살짝 목이 부은것 같은데..꿀물을 먹어야겠네요.
-
42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48:54어서오세요! 감기나 비슷한 증상이신 분들이 요즘 들어 많네요(동공지진
-
4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51:01이 정도쯤은 따뜻하게 꿀물 먹으면 나으니까요. 괜찮습니다! ㅎㅎ
-
44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55:30그렇다면 다행이구요, 하늘주 목구멍 빨리 나아랏...!
-
45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2:57:26아, 그러고보니 지난 스레 확인하는데 긴 레스들 몇개가 내용이 중간에서 뚝 잘려있더라구요. 이거 건의를 어디서 하더라...
-
4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1:26>>45 설마 해서 묻는건데... 방송 다 잘렸습니까?
-
4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4:48찾아보니 얄짤없이 다 잘렸네. 8ㅁ8 우와. 앞으로 방송 하는거 되게 힘들어지겠어!
-
48 이름 없음 (admin) 2016. 3. 21. 오후 1:06:54>>45-47
? -
4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9:55아. 어드민 안녕하세요. 설마 보고 계실줄은 몰랐는데.
음. 지난 스레 중에서 좀 긴 길이의 글들이 다 중간에 잘려나가서 그것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
50 이름 없음 (admin) 2016. 3. 21. 오후 1:12:51>>49
예시 링크 하나만 보내줘.
일단 다시 덮어쓰는게 가능하긴할 것 같은데 대체 얼마나 길게 썼는지 확인해야되거든. -
51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1:17:59>>50 하나면 될까요?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7533934/285
그럼 서희주는 강의 들으러! -
5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8:47>>50
가장 가까운걸로 해서 길이가 잘린걸 대표적으로 들자면..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8450737/889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8450737/895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딱 이 정도 길이로 잘려나가거든요. 이 글도 잘려나가서 2개로 나뉜거였고..
실제로 잘려나간 글을 가지고 온다고 한다면...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8214794/399
정도가 되겠네요.
-
53 이름 없음 (admin) 2016. 3. 21. 오후 1:20:51오늘 내일중으로 수정해볼게
-
5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21:56수고하세요! 어드민!
-
55 서희주 (73502E+55) 2016. 3. 21. 오후 1:24:40고맙습니다 캔드민!
그럼 진짜로 증발! -
5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13:30역시 월요일! 아무도 없지! 하지만 난 꿋꿋이 기다리겠다!
-
57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21:15
-
58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21:50그보다 또 엑박이냐 ㅋㅋㅋ
-
5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24:55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아직 여기가 안정화가 다 된건 아닌가보네요. 오늘은 앵커판 작업한다는 말도 있었고.
-
60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27:30
-
6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29:02>>60 하지만 사진이 뜨질 않아!!(절레절레
여자 하늘이는 키 164 정도로 조절해야겠군요. 왜 164냐고요? 남자 버전이 174였으니까요.
하늘:..1...1cm만...!! -
6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29:33
-
6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29:48>>62 왜 나는 뜨는거지?!
-
6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1:12>>61
여자 단비: 에에에에에 안타깝네! 나는 180cm인데!
단비: 어째 1cm 줄어들었다?
여자 단비: 야, 나 그거 남자로 따지면 키 190넘는거야
단비: 뭐, 내 말을 들었..?
단비주: 그야 이제는 진짜로 TS로 돌려야 하니까..
단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1:41
-
66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2:04
-
67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2:29
-
68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2:58
-
6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3:25
-
70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3:38하늘주, 슬슬 트로피주시죠?
-
7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4:03트로피이이이!
-
7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4:44외롭다... 안녕! 단비주 갱신!
-
73 Hㅏ늘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5:05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7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5:28....이거 나중에 보고 엄청난 동정표를 얻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7:33그보다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단비 찬 여자아이는 TS세계에서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군요
심지어 여자아이가 엄청 관심가져주고 엄청 도와주고 뭐 막 사주고 그랬는데 고백할때 기분나쁘다고 나가죽으라니... -
7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38:44............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 일 보고 돌아왔는데 단비주가 혼자 놀고 있다. 이리 와요 단비주!!(팔벌 -
77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39:38>>76 됐고 트로피나 주시죠
숨겨진 트로피라던가 골드 트로피라던가 플래티넘 트로피라던가... 브론즈로 주시면... (밧줄잡기 -
7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40:10>>77 트로피요? 잠깐만. 관련이 있긴 한데.. 조건 좀 체크해봐야겠어요.
-
7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40:55설마 혼자서 15개라던가 그런거면 정말로 부들부들...
트로피 달성률 100%하게 조건좀 보여줘영!! (바둥바둥 -
8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41:12>>77 축하합니다. 단비주는 혼자서 10레스를 채웠기에 골드 트로피인 [혼자놀기의 달인]을 얻었습니다! 이 트로피를 드리겠습니다!
-
8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42:13이몸 등장과 혼자놀기의 달인...
아니 그보다 슬프잖아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보다 하늘이 린비손도 제대로 못잡는 쑥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아이니까 괜찮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43:21>>81 이제는 반대야! 린비가 하늘이 손을 제대로 못 잡는 남자아이가 되었다!
....는 이 기간 끝날때까지 린비와 돌리는 일 없다에 제 스레주의 영혼을 걸수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45:35>>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지영주랑 한 번 돌려봐야 할 것 같은데 왠지 못 돌릴 것 같기도하고.. 아니 그 이전에 아예 못 돌릴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지영이 키는 어떻게 바뀌려나.. 단비는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180cm라 지영이가 작을 가능성이 높은데 말이지ㅋㅋㅋ -
8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2:46:02아호
암튼 단비주는 이제 가고 밤중에 다시 돌아오게씀다 -
8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2:46:41잘 가요! 단비주! 나중에 밤에 만나도록 해요!
-
86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32:44또 갈렸어...
오늘도 일에 찌들며 갱신 -
87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33:43오늘 TS합니까 (진지
-
88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36:02으아니 진짜 티에스잖아...?!
-
8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36:26좋아. 그럼 다혜는 사기캐 엄친아로...
-
9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3:36:43다혜주 하이하이에요! 네. 합니다! >>29를 참고해주세요.
-
91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37:54좋다! 그럼 돌릴 사람을 구해보지! (하늘주 밖에 없음
-
9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3:38:11저밖에 없다고 합니다.(절레절레
-
9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3:38:44근데 그나마 저도 지금은 돌릴 상황이 못 된다는게 함정. 후우 4시는 되어야돼요.
-
94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43:054시 30분에 제가 일 하러 가는데...?!
-
95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3:47:08강의 끝난 서희주 갱신합니다. 날도 뜨시니 돌림스위치 켜볼까나
-
96 겨울주 (74606E+56) 2016. 3. 21. 오후 3:47:33주번 하기 싫다...! 갱신합니다!
-
97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48:03다들 어서와요!
TS로 돌리게 되는건가...! (두근두근 -
9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3:48:34그럼 서희주와 다혜주가 돌리면 되겠군요! 후우. 일 거의 다 끝나간다. 마지막 스퍼트...
.....근데 이 와중에 친구 녀석은 자기 자소서 좀 전체적으로 보고 이상한거 다 고쳐달라고 하고...(라고 말은 하지만 수준은 새로 써 달라는 식)
.......인마. 그런건 네가 혼자서 하라고!! ㅠㅠㅠㅠ -
9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3:48:53아무튼 서희주 겨울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
100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3:49:42어서와요 겨울주!
>>98 고생이 많으십니다요...(토닥토닥
그럼 다혜주. 서희랑 돌리실래요? -
101 겨울주 (74606E+56) 2016. 3. 21. 오후 3:49:42오오 수요일 자정까지 TS이군요(반짝반짝
아 그러면 하늘주, TS해서 돌렸던 일상은 수요일 자정 이후 없었던 거 처리되는 건가요? 외전처럼?
그리고 서희주 어서오세요! -
10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3:50:40>>101 아니요. 그냥 TS캐릭터라는것만 다르고 다 실제로 있었던거 처리입니다. 그러니까 본편의 모든건 다 겪은거에요. 단지 그 캐릭터가 TS였냐. 아니냐. 그 차이입니다.
-
103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51:00>>100 얍.
위에서도 말했지만 진짜 다혜는 그야말로 사기캐 엄친아...☆
.dice 1 2. = 1
1. 서
2. 다 -
104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3:51:23정사처리되되... 되되? 기억하는 건 본래성별로...는 판타지려나. (꺄륵
서희... 짤없이 여자이름인데 개명 어떡하지(멍 -
105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52:03다혜는 어떻게 개명...
그냥 개명 안 할그야. 귀찮아. -
106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3:52:28>>102 !!!!!
>>103 앗 저네.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요즘들어 시리어스 중독증상에 시달리고 있..... -
10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3:52:33>>104
그러니까 여러분들. 이게 뭐냐면 본편의 시간대에요. 그런데 단지 캐릭터만 TS로 바뀐것 뿐이에요.
즉 하늘이는 원래부터 여자였다일뿐. 하늘이가 겪은 사건은 다 겪었다는거에요. 수요일 자정 지나면 다시 캐릭터가 원래 성별인것처럼 다시 하게 되는거고요. 이해가셨나요? -
108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53:33>>102 .dice 1 2. = 2
1. 시려스
2. 일상 -
10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3:53:50서희주가 괜찮다면 시리어스도 좋아요.
-
110 서희주 (02967E+58) 2016. 3. 21. 오후 3:55:25일단 서희 자체는 별일 없을 예정이니, 편하신 대로 이어주세요!
좋았어 광장의 그 피아노를 쓰자! -
111 린비주 (90468E+56) 2016. 3. 21. 오후 4:02:10린비는... 애초에 남자 호칭인 그린비에서 유래 된 이름이니 바꿀 필요없겠네요. 그리고 저는 수학이 싫다.
-
112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4:02:32린비주 안녕하세영
-
11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03:04린비주 하이하이에요! 학원에서 수학 하시나보죠? 힘내세요.
-
114 린비주 (35969E+52) 2016. 3. 21. 오후 4:05:13다들 안녕하세요! 네, 수학해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수학이랑 안맞아서.... (흐릿
아무튼 그래서 열심히 해야합니다. -
115 서희주 (29716E+52) 2016. 3. 21. 오후 4:07:35어서와요 린비주!
수학...(부들부들 -
11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08:50>>114 수학 열심히 하는건 중요한거죠. 수포를 하면 이후가 마구마구 꼬이게 되거든요. 음. 2달 기념일. 뭔가 또 어영부영하게 되버렸네요. 어쩔수 없죠. 금요일의 것을 언제까지나 질질 끌수도 없는거니까요. (절레절레) 팔찌는 고맙게 받아두겠습니다.
-
117 린비주 (15881E+55) 2016. 3. 21. 오후 4:10:26>>116 허허... 매번 제 사정 때문에 끊어버리네요. ('~')
-
11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11:30>>117 서로의 상황은 배려하고 이해하는게 상황극의 기본이라는거니까요. 기본적인 룰이잖아요? 저는 신경 안쓰니까 괜찮아요.
-
119 린비주 (15881E+55) 2016. 3. 21. 오후 4:13:00네... 그럼 저는 배터리도 없고, 너무 휴대폰에 집중하면 안되니까 사라집니다. 6시 정도에 봬요!
-
120 이름 없음 (91039E+55) 2016. 3. 21. 오후 4:13:44지나간거슨~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
12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14:44>>120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하이하이에요!
-
122 이름 없음 (91039E+55) 2016. 3. 21. 오후 4:16:52>>121 턍턍!
-
12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18:05
-
124 겨울주 (74606E+56) 2016. 3. 21. 오후 4:18:26눈에서 자꾸 눈물이 나오네요...뭐지? 하품도 안 했고 슬프지도 않은데...??(심각
-
12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18:27
-
126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4:18:43태양주 안녕하세여
-
12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20:13>>124 눈에서 눈물이 자꾸 나온다는건 눈이 따갑다거나 그런건가요? 그런거면 조금 있으면 나아요.
저 분 태양주입니까?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
128 정서희 - 개명 귀찮아! (29716E+52) 2016. 3. 21. 오후 4:21:30방과후,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더위가 피워내는 아지랑이속을, 한 초등학생 소년이 걷고 있었다. 호일 파마라도 반 듯 곱슬거리는 다시 긴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얼핏 보이는 총명해보이는 갈색 눈동자는, 더위 때문인지 조금 풀려 있는 듯도 보였다. 후우, 하고 숨을 뱉으며 상점가 광장으로 들어서며, 소년은 하얀 반팔 셔츠의 멱살 부분을 잡고 가볍게 부채질을 했다. 견딜만은 한데 약간 과장좀 보태면 더워서 일사병으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어라, 저거 원래 있었나. 소년은 광장 한복판에 있는 피아노를 보고 눈을 빛냈다. 저거라면 어느 정도 더위 탈출이 가능하지. ...아, 물론 정신만. 몸은 땡볕 아래서 익겠지만. 땡볕 아래 익어버릴 운명이 두렵지도 않은지, 소년은 씨익 웃으며 피아노로 다가가 앉았다. ...아, 그래도 정말 일사병 걸리는 건 사양이니 이건 써줄까. 가방에서 하얀 캡 모자를 꺼내 곱슬거리는 머리 위에 푹 눌러쓴 소년은, 뚜껑을 열고 건반에 손을 얹었다. 다혜 형이랑 지난번에 만난 뒤론 피아노 앞에 앉으면 연습곡을 원칙으로 삼았지만, 지금은 쪄죽게 생겼으니까. 소년은 이내 시원스럽고 경쾌한, 능숙한 손놀림으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며, 시원하게 떨어져 부서지며 포말을 흩뿌리는 폭포처럼 청량하고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하얗지만 세밀히 굳은살이 배긴 손에 경쾌하게 눌림에 따라 명확하게 울리는 청량한 소리가 모여 만들어내는 선율이, 더위가 피워내는 아지랑이 속을 시원스럽게 채우며 흘렀다.
https://youtu.be/8P9hAN-teOU -
129 정서희 - 개명 귀찮아! (29716E+52) 2016. 3. 21. 오후 4:22:13어서와요 태양주!
흥틱하늘주 또 주그셨땅. -
130 정서희 - 개명 귀찮아! (29716E+52) 2016. 3. 21. 오후 4:22:54>>128 연습곡을 -> 연습곡을 먼저 치는 걸
-
131 정서희 - 이다혜 (29716E+52) 2016. 3. 21. 오후 4:24:01닉 번경 호이!
-
13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24:07저는 이 스레 최고의 사망전대라고 합니다.(절레절레
-
133 정서희 - 이다혜 (29716E+52) 2016. 3. 21. 오후 4:26:04>>132 사스가 영고 흥흥주...
-
13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26:56린비에게 팔찌 받았으니 그거 추가한 버전으로 드림셀프로 하늘이 만들려고 했는데, 팔찌가 없네요. 얄짤 없군. 드림셀프!
-
135 정서희 - 이다혜 (29716E+52) 2016. 3. 21. 오후 4:27:47>>134 저처럼 마비노기 캐릭터 시뮬레이터를... 그건 장신구 있던가(골똘
-
136 정서희 - 이다혜 (29716E+52) 2016. 3. 21. 오후 4:29:12
-
137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4:29:42서희주 저 일 때문에... 죄송합니다ㅜㅜㅜ 답레 쓰던중이여가지고ㅜㅜㅜㅜ
-
138 정서희 - 이다혜 (29716E+52) 2016. 3. 21. 오후 4:30:53>>137 괜찮아요, 나중에 편하실 때 이어주세요! 일 힘내시고...!
-
13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30:57이렇게 다혜주는 또 다시 일로 사라지는가. 잘 가요. 다혜주.
-
140 서희주 (29716E+52) 2016. 3. 21. 오후 4:31:16이얍
-
14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35:04마비노기는 제가 다루기가 힘들어서... 그렇기에 전 린마루를 찾아가봅니다.
-
142 서희주 (51786E+58) 2016. 3. 21. 오후 4:46:44린마루도 좋죠! 오랜만에 한번 해볼...(플래시가 안돌아가는 폰님
-
14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4:56:26린마루도 딱히 이거다 하는건 없군요. 다시 돌아왔습니다.
-
144 서희주 (51786E+58) 2016. 3. 21. 오후 5:00:51>>143 (토닥토닥
어서와요! -
145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후 5:03:03(샤샤샥
-
14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5:04:03혜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닌자짓 하지 마! (그물 던지기
-
147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후 5:05:57>>146 갸아아악 (퇴치당함
-
14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5:06:31>>147 좋아! 레어한 이를 잡았다! 가라 몬스터볼!!
-
149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후 5:11:55>>148
...
......
.........아니, 혜연주의 상태가?!
혜연주는 그물을 찢었다! -
150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5:13:58어서와요 혜연주!
(팝콘 -
15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5:21:58이대로는 오늘 하루가 조용히 끝나버리겠어! 돌림 스위치를 on 해두겠다!
-
152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5:25:05>>151 이얍!(푹
-
15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5:26:29>>151 서희주인가요? 좋아요. TS버전으로 한번 돌려보도록 하죠.(공격을 회피)
.dice 1 2. = 1
1.하늘주
2.서희주 -
15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5:26:44저로군요.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가 있으십니까?
-
155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5:29:27>>154 음... 시리어스 한번 가죠! 부탁드릴게요!;9
-
15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5:32:28>>155 TS로 가자마자 시리어스라고요?! 시리어스 모드 하늘이 개방해달라는 의미입니까?
-
157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5:36:54>>156 역시 좀 그런가. 본 성별일 때를 기약할까 싶긴 했어요. 게다가 처음 TS고! 일상적인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시리어스는 다음에!
-
158 하늘-서희 (95441E+56) 2016. 3. 21. 오후 5:42:56"......"
오늘따라 잠이 잘 오지 않았다.
병원에 가서 정신과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한번 받고 난 이후라서 그런걸까? 아니, 그것만은 아닐것이다. 병원에서 후배 한명과 약간 그렇고 그런 분위기로 대화가 끝나기도 했었다.
물론 내 말도 조금은 날카롭고 차갑지 않나라는 생각이 안 든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동생들에게만큼은 기대고 싶지 않았다.
어쩔수 없는걸. 나는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만 하는 최고 연장자 누나이자 언니란 말이야. 그런 이가 동생에게 기댄다니. 그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해. 물론, 이게 정상적이지 않고 안 좋은 생각이라는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싫은건 싫단 말이야.
기분 안 좋아. 머리 아파.
아아... 예롱아. 예롱아. 어째서 왜 이렇게 내가 머리가 아파야하는거야? 어느샌가 내 근처에 와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예롱이를 꼬옥 끌어안고 잠을 청하려고 했지만 잠이 조금도 오지 않았다.
그 애가 보고 싶어. 그 애의 온기가 너무나도 그리워. 학교에서도 만났고 사이좋게 지냈지만 그래도 갑자기 만나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100% 잘테니까 전화하거나 연락하면 실례잖아. 그건 싫어. 피해주는건 싫단 말이야.
잠깐 밤 바람이라도 쐬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조용히 부모님에게 걸리지 않도록 밖으로 나갔다.
어릴때부터 마음이 심란할때는 언제나 저 별빛과 달빛이 내 마음을 달래줬다. 오늘도 내 마음이 달래지지 않을까 싶어서 난 그렇게 밤거리를 돌아다녔다. 그저 하렴없이 발길 닿는 곳으로..
그러다가 저편에서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였다. 저 키. 뒷모습. 저거 초등부의 서희 아니야? 아. 저 애! 또 이 시간에 밖에 나온거야? 아무리 호은골이 안전한곳이라고 해도 어린애가 함부로 밤 시간에 돌아다니면 안되는걸 왜 모르는거야!
"야! 정서희! 너 또, 이 시간에 돌아다니는거야? 저번에도 이 시간에 함부로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말했었잖아!"
//가볍게 선레를 써봅니다. 시리어스라고 하면 이거겠지. 아마도? -
15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5:43:35
-
160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5:46:58다음에도 하면 되죠(뭐?
이어올게요! -
161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04:27"...어, 하늘이 누나."
귓전을 가볍게 때리는 앙칼진 목소리에,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유유자적히 밤의 거리를 거닐던 서희는 헤드폰을 빼어 목에 걸며, 목소리의 주인인 소녀, 김하늘을 향해 사근한 미소로 아는 체를 했다. 잔소리는 여전하네. 그게 이 누나 아이덴티티지만. 서희는 하늘의 잔소리를 끝까지 들어준 뒤, 늘 가지고 다니던 서이현표 캡사이신 스프레이를 꺼내 보시며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말했다.
"누나도 참, 이게 있으니 괜찮다고 지난번에도 말했었잖아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나오는 거라니까요."
그런데 하늘이 누나는 무슨 일로 나처럼 야밤에 마실을 나온 거지. 문득 머릿속을 스치는 의문에 대해 생각하면서, 언젠가 사생대회 전날 밤, 그녀를 논길에서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 심경이 복잡할 일이라도 있는 거려나. 서희는 흘끔, 하늘의 낯빛을 살피다, 이내 늘 짓던 미소와 함께 다른 화두를 꺼냈다.
"나도 나지만 이 야심한 시각에 돌아다니면 위험한 건 누나도 마찬가진 것 같은데 말이죠. 뭔가 생각할 거라도 있어요? ...아, 별건 아니고. 언젠가 누나 심경 복잡할 때 이렇게 별이 많은 밤에 만났던 게 떠올라서."
아님 말고요. 라고 덧붙이며, 서희는 어깨를 으쓱였다. 애초부터 서희는 하늘이 자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던가 하는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았다. 자신이 또래보다 조숙한들 어디까지나 초등학생이었으니까. 무엇보다도 그녀에게는 든든한 남자친구인 오린비가 있으니 자신이 나서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거니와, 지나친 걱정은 월권이 될 터였다. 그럼에도, 최연장자 누나 내지 언니를 자처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자신의 눈에는 위태롭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
162 율주 (52911E+55) 2016. 3. 21. 오후 6:06:54브어스
-
16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07:38율주 하이하이에요!! 버스가 빨리 오길 기원하겠습니다!
-
164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09:16어서와요 율주!
-
165 율주 (90858E+55) 2016. 3. 21. 오후 6:10:15이미 버스 안임다
학교 끝나는 종 치자마자 뛰쳐나왔더니 정거장에 탈 버스가 있었어요.
진짜 버스 빨리와서 아직 애들이 학교안에 있는탓에 버스 안이 엄청 쾌적함다(여유) -
166 지영주 (15371E+52) 2016. 3. 21. 오후 6:12:29어어..... TS인가요...?
-
167 하늘-서희 (95441E+56) 2016. 3. 21. 오후 6:19:05"역시 넌 어린애 같지 않아."
전부터 느낀거지만 서희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성숙한 남자애다. 지금 저게 13살이 할 말이라고 누가 생각을 할까? 거짓말 안하고 인터넷에 지금 이 상황을 소설 같은걸로 써서 올리면 서희를 아무리 어려도 15살 정도의 나이로 추측하는 이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대체 무엇이 서희를 저렇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어린아이로 바꿔놓았는지 너무나도 신경이 쓰이기... 아니! 그, 그러니까 딱히 큰 의미는 아냐! 난 동생들을 챙겨야하는 누나이자 언니이니까 나보다 어린 동생들이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야 할 의무가 있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우우... 양심님..아퍼어... 그러니까 찌르지 마.
"나를 걱정해주는거야?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괜찮아! 누가 뭐라고 하건 나는 최고 연장자 선배인걸! 그리고 호은골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걸? 이상한 사람이 나를 습격하려고 해도 도망칠 자신은 충분히 있어! 이래 보여도 누나는 달리기도 나름 잘하거든!"
적어도 내 나이 또래 여자애들 중에서는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고등부 내에서는 체력이 좀 약한편이긴 하지만, 그건 우리 고등부 애들이 전체적으로 뛰어난것 뿐이지. 내가 약한게 절대 절대 절~~~대로 아니다. 그렇고 말고! 난 호은골의 자랑스런 여장부란 말이야! 절대로 내가 약한거일리가 없어. 그쵸? 하늘이시여?
"생각할 거? 있다고 해도 너에겐 안 알려줄거야. 고등학생인 내가 초등학생이 너에게 뭔가를 털어놓을리가 없잖아. 안 그래?"
생각할것도 많고 고민거리도 많았다. 솔직히 아직 머리도 많이 아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어린아이에게 털어놓을 생각은 없었다. 애초에 고등학생이나 되서 초등학생에게 털어놓는다니. 그게 말이 될리가 없잖아. 애초에 이건 서희가 나보다 동생이고 말고를 떠난 문제니 말이야.
"그러니까 누나에게서 고민거리를 들을 생각이라면 포기하는게 좋아." -
16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22:15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네. 수요일 자정까지 TS버전입니다.
-
16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22:53어... 돌리고 계시는구나.
-
170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24:15어서와요 지영주 다혜주!
Doh!(동공지진 -
17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24:40다혜주도 하이하이에요!!
-
172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25:14>>169 오늘은 쉴 테니까 멀티도 가능할 것 같아요. 물론 속도가...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이어주시고, 곤란하시다면 나중에 이어요!
-
173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25:16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
174 율주 (65586E+53) 2016. 3. 21. 오후 6:25:38(걸어다니면서 TS 율이 머리는 그렸으나 눈은 무리였던 율주)
지영주,다혜주 어서오세요! -
175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25:52>>172 음. 아뇨. 그냥 하늘주랑 편허게 돌리세요.
-
176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30:35>>175 어쩐지 우리 되게 타이밍 안 맞네요(동공지진
그래도 화요일이 있으니까요! -
177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6:33:31다혜주 잘가요!
-
17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34:01잘 가세요. 다혜주. 일 수고하세요!
-
179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6:41:11큰 맘먹고 헬스를 등록했는데... 이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
180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42:07>>176 화요일에 못 올 수도 있지만요.
-
18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42:27>>179 헬스면 트레이너가 있지 않나요? 그 트레이너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운동을 해보는게 어떠세요?
-
18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43:28
-
183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후 6:44:23하늘주 >1455755656>를 한번 클릭해보세요
-
184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44:38>>182 그냥 돌리시면 되는데... 전 일이 빡세서 화요일날 못 올수도 있다고 말 해놓은거고요. 그냥 돌리세요. 전 별 상관 없는데...?
-
185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6:44:50>>181 안그래도 지금 이것저것 물어보고 많이 듣긴 했는데.. 이게 지금 올바른 자세로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혼란에 혼란이 더해지는 중입니다;;;
-
18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44:52>>183 시트 스레로군요. 무슨일로? 아무튼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
187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후 6:45:49>>186 >>0의 링크말인데요, 참치 내부링크면 저렇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188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6:46:33어서와요 혜연주!!
-
18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46:50혜연주 어서오세요.
관전해야징 -
19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49:23>>187 음 참고하도록 할게요! 저거 사용법 좀 알려주시겠어요?
>>185 확실히 올바른 자세인지 아닌지 알아보긴 힘들죠. 그러니까 트레이너를 매우매우 귀찮게 해야하는 법입니다. 비싼 돈 줬으니까 일 해야죠.
그것보다 역시 여캐는 잘 돌려보질 않아서 애매하군요. 음. 여캐스러운 느낌이 나는건가. 지금. -
191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50:17"그런 말 자주 들어요."
서희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속죄하기에 용이한 쪽으로 자세를 잡는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태도를 취해왔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이 일반적인 어린이 상이 아니라는 것은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서 자주 느껴왔었다. 그건 그렇고, 내가 알 기로 저 누나 고등부에서 최약체 언저리...까진 아니었나. 아뭍ㄴ 서희는 하늘이 하는 말에 어떤 토끼같은 표정으로 말없이 빤히 바라보다, 이내 쿡쿡 웃으며 말했다.
"뭐, 그렇다면 걱정할 건 없겠네요. 이상한 사람이 나타나면 내가 스프레이로 주의를 돌리고 그 틈에 누나랑 같이 도망가면 완벽할 테니까. ...애초에 그렇게 많이 마실을 다니면서 호은골 안에서 이상한 사람을 본 적이 없긴 했지만요."
아, 마실 땐 아니지만 딱 한번 봤구나. 최씨 할아범. 서희는 사생 대회 때 하늘에게 매우 시대착오적이고 마초적인 폭언을 퍼붓던 한 노인을 떠올리고 미세하게 눈썹을 찌푸릴 뻔 하다가 도로 표정을 되돌렸다. 뭐, 그 날 이후로 안 만나서 다행이긴 한데. 그도 잠시, 서희는 하늘의 대답에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생글거리는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알아요, 보통 연소자에게는 의지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고 상대방이 초등학생이라면 두 말할 것도 없죠. 무엇보다 애초에 그거, 린비 형이나 현우 누나가 할 일이잖아요?"
그렇게 말하던 서희는, 눈웃음으로 접혀있던 눈을 뜨고, 하늘의 눈을 조용히 응시했다.
"다만 누나가 좀 위태롭다고 느껴지는 건 사실이거든요. 물론 초등부 애들이나 중등부 누나 형들 보기엔 어떨 지 몰라도."
서희는 잠시 입을 다물고 고개를 살짝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어두운 하늘 위의 별들로, 얼핏 창백한 여인의 얼굴이 그려진 듯 보여서, 서희는 잠시 미소를 거두고 있었다.
"본인이 힘든 중에도 무리하다 무너지진 말아요.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그렇게 된 사람이 있어서. 또 그런 모습을 보면 괴로울 것 같거든. 뭐, 그래도 누나 쪽은 린비 형이랑 현우 누나가 있어서 안심이지만."
이내 서희는 다시 저 위의 하늘에서, 열일곱살 소녀인 하늘에게로 시선을 돌리곤, 아무일 없단 듯 씩 웃아보였다. -
192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52:00어서와요, 혜연주!
>>190 서희주도 지금 쇼타라서 겨우 돌리고 있어요(동공지진 -
193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6:52:14>>190 전 지금 지영이 남자버전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감도 안 잡혀요....;;
-
194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52:41음. 그나저나 돌리실 분 계신건가. 없을 것 같은데.
-
19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53:07>>191 ....확실히 지금은 여캐니까 최약체에 가깝구나..(당황
-
196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후 6:53:29>>190 >[스레번호]>
스레 번호는 http://puu.sh/nOogT/cbede5214d.png에 있습니다. -
197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6:53:29>>194 전 지금 운동중이라...;;
-
19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53:55>>194 정 돌릴사람이 없으면 서희주가 괜찮다는 전재하에 여기 들어오시죠. 3인 팟도 상관없으니까요. 물론 다혜와 하늘이 사이가 좀 어색하겠지만.
-
19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6:54:21>>196 참고하겠습니다! 고마워요! 혜연주!
-
200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54:53>>198 둘이 나아질 수나 있을까요... (한숨
-
201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55:37>>194 >>198 아니면 아까 써둔 선레로 제가 멀티를 해도 크게 상관은 없거든요. 하늘주 답레 쓰시는 동안 다혜주 답레 쓰고 다혜주 답레 쓰시는 동안 하늘주 답레 쓰면 돼서. 작문에도 도움이! (?
뭐 삼인팟도 좋고요! -
202 이름 없음 (88774E+56) 2016. 3. 21. 오후 6:56:08쌤의 과실로 야자 한시간 더 해서 12시 까지 하는 응..썽..진.. (털썩
-
203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56:16>>201 멀티보단 삼인팟이 좋다고 보는 입장이기에...!
-
204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56:31성진주... 어서와여.
-
205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56:57근데 삼인팟도 재밌을 것 같다. 다혜랑 하늘이 사이의 서늘한 기류와 그걸 지켜보며 뭔일이야 싶은 서희...!
-
206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6:57:18개인적으로는 다혜에게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서 다혜주랑 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미안 지영아.
-
207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57:31>>203 그럼 삼인팟으로☆
어서와요 성진주! -
208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6:58:02>>206 이잌... 지영아! 그게 뭔데!
-
209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6:58:42>>206 >>208 서희: 알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선 입 다무는 게 현명하겠지!
-
210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6:59:09성진주 어서와요!!
-
211 이름 없음 (88774E+56) 2016. 3. 21. 오후 6:59:35살려줘! 이 지긋지긋한 야자실에서 날 꺼내줘ㅓㅓㅓㅓㅓㅓㅓ~~~~~
-
212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00:04힌트는 다혜가 피아노를 친다는 것! 이 이상은 일상에서 확인하시길!! (사악
-
213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00:48>>211 성진주...... 아아....... (토닥토닥
-
214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00:51뭐지. 지금 나만 이상해진건가.
-
215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01:33아. 돌아왔다.
>>212 작곡이라던가?
모르겠다! 돌리고 -
216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01:51>>215 앗 짤렸다.
돌리고 싶어! -
217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7:02:17>>211 (토닥토닥...
>>214 ×2로 보이는 현상이라면 저도... 단체로 콩드립치시는 줄 알았는데 오류였죠! -
218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7:02:46>>216 흥흥주 다음에 끼소서.
-
219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02:59전 모든 글에 test가 떠 있었는데...?
-
220 하늘-서희 (95441E+56) 2016. 3. 21. 오후 7:03:02"왜, 왜 거기서 그 애들 이름이 나와! 따, 딱히 그 애들의 이름이 나올 상황은 아니잖아! 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나도 모르게 그 둘의 이름이 나와서 크게 당황해버렸고 고개가 홱 돌아가버렸다. 확실히 한쪽은 내가 정말로 의지하고 믿고 있는 친구이고, 다른 한쪽은...............다른 의미로...너무나도..응...너무나도.. 소중해서 지금도 만나고 싶은 애지만...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지금 상황과는 관계없잖아! 어, 어린애가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역시 저 애는 어린애답지 않아! 으으으!! 페이스에 넘어가지 않게 조심해야겠어! 잘못하면 페이스에 넘어가서 크게 곤경에 빠질지도 몰라! 안돼. 안돼! 나는 동생들에게 있어서 모범이 되어야만하는 누나이자 언니인걸! 페이스를 유지해! 김하늘!! 1~2년 동생 돌본게 아니잖아!!
어떻게든 진정을 하는 도중, 서희가 나를 똑바로 바라보는 모습이 보였다. 그 눈빛이 너무나도 진지하게 느껴진건 기분탓이 아니겠지?
그렇게 나는 조용히, 조용히 그 말이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조용히 그 말을 들었다.
그리고 서희의 진지한 말이 다 끝나기가 무섭게 내 입은 빠르게, 그것도 정확한 발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로도 내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놀라울 정도로 말이다.
"힘들지 않아."
..................
"나는 괜찮아. 그러니까, 서희가 걱정할 일은 없어. 누가 뭐라고 하건, 나는 동생들을 이끄는 누나이자 언니인걸. 초등학생인 네가 걱정할 일은 어디에도 없어."
애써 미소를 지어보았다.
나를 걱정해준다는 사실은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나도 모르게 도망치듯 회피해버렸다. 어쩔수 없는걸. 이것만큼은 내가 스스로 어떻게든 해야하는 일이니까. 누구의 도움도 없이 말이야.
//답레를 쓰면서 식사하러 가겠습니다! -
221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03:02>>217 역시 오류였군.
-
22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7:03:42그리고 성진주 ㅠㅠㅠㅠㅠㅠㅠ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수고하세요.
-
223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7:03:59다녀와요 흥흥주! 다혜주가 쓰신 다음 제가 쓰면서 기다리면 완벽하게꾼.
-
224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04:05음... 그럼 나는 저기서 어디에 이어야 하는걸까. 뭔가 끼일 구석이 없어보여...?!
-
225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7:04:46>>221 그러하옵니다. 지금 끼시면 되올 듯!
-
226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05:33>>215 후후..... 조만간 돌리도록 하죠. 근데 지영이가 이 부탁을 할 조건이 캐릭터가 피아노를 친다는 것 밖에 없어서 다혜가 아니라 다른 캐릭터에게 부탁할 수도 있어요.
-
227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7:05:45>>224 어... 야밤의 거리니까 다혜도 마실 나왔다던가? 정 곤란하면 멀티로 가도 좋고요!
-
228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7:06:17
-
229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후 7:07:24>>228 헉 귀여워!!
-
230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7:07:28이런 사진을 올려도 안보이자낫
-
231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07:35이번에는 앞에 테스트 중이 붙는구나... 왜 이래...
>>277 그럼 그냥 산책 나왔다가 봤다는걸로. -
232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08:02율주 어서와요!! 그리고 율이 여체화 귀여워.....!!!
-
233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09:00뭘 테스트하고 있다는거지...?
-
234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7:10:01>>228 귀여워...!! (로리콘 서희주
>>231 이예이! -
235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7:10:10어라 보이넹...
-
236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후 7:13:39|ㅈㅇ) (빼꼼)
|__/ -
237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14:39현우주 어서와요!!
-
238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14:58오..... 사라졌다..!
-
239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후 7:15:35현우주 어서오시라!
-
240 이름 없음 (69942E+57) 2016. 3. 21. 오후 7:15:58방송이었나..
긴글 잘린다고 했던 거 한 번 확인해봐.
다시 돌아왔을 거야. -
241 이다혜-김하늘, 정서희 (41556E+56) 2016. 3. 21. 오후 7:18:13검은 9부 롤업 슬렉스에 흰 반팔티를 입고 저녁 밤거리로 나간다. 낮과는 달리 조용해진 거리는 절로 마음이 편해지도록 해줬고, 조금씩 부는 더운 바람은 오묘한 기분이 들게 해줬다. 시원한 바람이 아니라서 뭔가 어색한 기분이야.
주머니에 손을 넣고 터벅터벅 걸어가던 중 어디에서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익숙한 목소리.
"..."
하늘 선배와 서희였다. 둘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하늘 선배 얼굴 보는 것이 꺼려졌다. 싸움 비슷하게 대화를 하고 게다가 내가 심한 말을 했으니. 나의 잘못이 있다. 하지만 눈치가 빠른 서희 앞에서 그걸 티낼 수도 없고. 평소처럼 대하자. 그게 말처럼 될지는 의문이지만.
저번에도 그랬지만 난 다른 사람들의 야여기를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것을 많이 한다. 하지만 정작 나는 남에게 단 한 번도 누구에게 기대거나 내 속사정, 과거를 얘기한적 없다. 그 일 때는 몇몇 아는 아이들이 있을지 몰라도. 그런 나의 모습에 강한 회의감을 느꼈다.
마른세수를 하고는 다시 반대편으로 걸어가 조금 떨어진 벤치에 풀썩 앉는다.
그리고 벤치에 등을 기대어 저녁 하늘을 바라본다. 미안해요. 선배.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선배의 속사정 모르고 그렇게 심한 말을 해서. 조금만 더 조심했으면 된건데. 어쩌면 내가 힘들었던 선배의 마음에 상처를 낸 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하니 표정은 점점 어두워진다. 강한 자책을 하며 눈을 살짝 감는다.
왜 그랬을까. -
242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7:18:15>>240 고맙습니다 캔드민!♡♡
어서와요 현우주! -
243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18:48다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캔드민 수고하십니다! 항상 감사해요. -
244 지영주 (02367E+53) 2016. 3. 21. 오후 7:19:39수고하셨어요, 캔드민. 언제나 감사합니다!
-
245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7:24:33현우주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캔드민!!! -
24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7:27:34하늘주가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현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캔드민 고마워요!
-
247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7:28:30어서오세요 하늘주!
-
248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29:47하늘주 어서와요!
-
249 지영주 (0942E+54) 2016. 3. 21. 오후 7:31:15어서와요 하늘주!!
-
25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7:32:44
-
251 정서희 - 김하늘 (59473E+57) 2016. 3. 21. 오후 7:35:31어서오세요 흥틱하늘주.
-
252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36:37흥헤롱주!
하늘주는 이제부터 흥헤롱주다! (누구맘대로 -
25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7:37:16>>251
>>252
흥틱하늘주도 흥헤롱주도 아니야! -
254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7:37:42슈퍼흥틱헤롱주(적당)
-
255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38:15슈퍼흥흥틱헤롱주!
-
256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7:39:56"왜요, 보통 마음의 아픈 구석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그에 준하는 사람이 다독여주는 게 인지상정이잖아요?"
서희는 드물게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당황한 듯한 하늘을 놀리듯 말했다. 역시 과하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하늘 누나는 린비 형이랑 현우 누나를 의지하고 있을 테고, 린비 형과 현우 누나도 그렇게 의지할 만한 사람일 테니까. 그도 잠시, 하늘의 대답에, 서희는 능글맞은 미소를 거두고 그녀의 얼굴을 빤히 응시했다. 자꾸 그 얼굴이 떠오르면 안되는데. 실례라고.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 겹쳐보는 거. 서희는 간신히 눈 앞에 아른거리던 얼굴을 어렵사리 흩어내곤, 말했다.
"내가 걱정을 접는다면 누나가 누나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을 그것을 털어낸 뒤겠지만, 그게 지금이 아니고, 그걸 도와주는 역할이 내가 아니란 건 잘 알아요. 굳이 눈 가리고 아웅할 필요 없어요, 난 그럴로 파고 들 생각 없으니까. 긴급상황이라면 모를까..."
서희는 그렇게 말하다, 풀썩, 하는 소리가 들리자 주변을 둘러보았다. 누구지? 이 시간에. 서희는 고개를 두리번거리다, 가까운 벤치에 앉아있는 중등부의 소년, 이다혜를 발견하고 반가운 듯 생글생글 웃으며 다가갔다.
"다혜 형. 형도 밤 마실 나왔어요?"
다혜에게 다가가 살갑게 말을 걸던 서희는, 늘 상냥하게 웃던 얼굴에 수심이 가득 드리운 것을 보고 소리 없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다혜 형은 무슨 일이래, 또. 서희는 모른 척 해줘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하는 듯 눈을 데룩 굴리다, 조심스레 물었다.
"...무슨 일 있어요, 형?" -
257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7:40:35>>255 이걸로 갑시다.
슈퍼흥흥틱헤롱주! -
25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7:42:18
-
25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7:42:243인플인지 까먹고 이을 뻔 했다...!
하늘주 차례군. -
260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7:45:04>>258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
261 하늘-ALL (95441E+56) 2016. 3. 21. 오후 7:54:29너무나도 초등학생같지 않은 서희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그저 작게 한숨만 내쉬었다. 나에게 하는 이 말을 듣고, 이 애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는 이는 과연 몇명이나 될까? 혹시 이 애는 약을 먹고 어린애로 작아진 애가 아닌가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살짝 들었다.
물론 그런 판타지적인 일이 일어날리가 없다는건 잘 알지만, 그런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서희는 너무나도 나이에 걸맞지 않은 아이이다. 다시 한번 그것을 크게 느끼면서 난 씁쓸한 미소만 지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서희가 다혜의 이름을 말하는게 들려왔다. 생각도 못한 이름에 나는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서 서희가 걸어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거기에 보이는건 나보다 1살 어린 후배. 사기캐 엄친아로 불리는 다혜의 모습이었다. 저 애는 왜 또 이 시간에 밤에 나온걸까? 하기사 우리 호은골 밤풍경이 진짜 아름답긴 하니 나오는건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나와 같은 곳에 나올 필요는 없잖아. 하늘이시여. 너무 잔혹한거 아닌가요? 난 지금 저 애의 얼굴을 본다고 해도 좋은 말 할 자신이 없단 말이에요. 대체 저에게 왜 이러는거세요?
서희와는 다르게 나는 다혜에게로 다가가지 않았다.
그 자리에 서서, 조용히 고개를 들어 하늘만 바라보았다. 별과 달이 저렇게나 아름다운데, 내 마음은 왜 이리도 아름답지 못하고 추잡하기 짝이 없는걸까?
"........"
머리가 아팠다. 돌아가는게 좋을까?
-
262 시원주 (54811E+55) 2016. 3. 21. 오후 7:56:38잠깐 개애애애앵신! 오늘 이벤트는 미뤄진건가요?
-
263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7:58:14시원주 어서오세요!
-
264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7:58:51어서와요 시원주!
-
26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01:09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지금 사람의 수 상황상 이벤트 직행은 힘들거라고 저는 일단 판단합니다. 중요한건 현우주의 생각입니다만..
-
266 이다혜-김하늘, 정서희 (41556E+56) 2016. 3. 21. 오후 8:04:39"... 아무 일도 없어."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서희의 머리를 보드랍게 쓰다듬어 준다. 하늘 선배를 흘긋 보고는 다시 서희 쪽으로 시선을 돌려버린다. 내가 먼저 다가갈 수 있지만 그러지 않았다. 하늘 선배는 지금 무슨 샹각을 하고 있을까. 사람한테 말도 안 걸고.
"안녕하세요."
살짝 선배 쪽으로 고개를 돌려 평소처럼 익숙하게 인사를 하고는 밤하늘을 바라본다.
난 분명히 선배가 원하는대로 아무 일 없었던 것 처럼 말을 했다. 냉정하게 말 하자면 그걸 보고 선배가 어떻게 하건 내 상관은 아니다. 난 약속을 지켰으니까.
만약 선배가 평소처럼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점점 멀어지겠지. 다가서려는 사람은 밀어내면 무슨 상관이 있으리.
내가 선배에게 많은 정을 붙였고 친하다고 생각을 하면 계속 포기하지 않고 다가서겠지만 지금으로써 난 선배의 마음을 알 수 없다. 나를 싫어하는지, 좋은 후배로 보는지는. 물론 나의 잘못도 있다. 내 책임도 있다. 그래서 더 다가서려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도 사람이기에 지칠 때가 있다. 계속 다가갔는데 밀어낸다면, 그렇다면 난 그냥 손을 놓을지도 모른다. 그건 최악의 상황이겠지.
"그나저나 진짜 오랜만이네. 학교에서도 봤지만. 잘 지냈어?"
심심한 안부 인사를 하고는 다시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서희. 초등학생이지만 어른스러운 아이.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어른스러움이 아이의 면모보다 강하게 느껴진다. 저 아이가 정말 초등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나도 저 나이 때에는 저랬지. 일찍 철이 들었으니까. 서희 만큼은 아니었지만.
"별이 참 예쁘네."
하늘에 촘촘히 수놓인 반짝이는 물의 표면같은 별을 바라보며 나긋나긋하게 말을 이어나간다. -
267 이다혜-김하늘, 정서희 (41556E+56) 2016. 3. 21. 오후 8:05:03시원주 어서와요!
인데... 어제 이벤트 미뤄졌나요? -
26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07:23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킵이 됬었죠. 어제.
-
26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8:16:44저 샤워 좀 하고 오겠습니다...!
-
27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17:31천천히 하시고 오세요!
-
271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8:18:08서희(남): 왠지 이 노래가 생각나는 상황이구만. https://youtu.be/YVDw265N8aw
서희주: 어쩌죠 다갓?
.dice 1 2. = 1
1. 단도직입적으로 찔러봐.
2. 아직은 때가 아냐 -
272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8:18:46다녀와요 다혜주!
>>271
...네? -
27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22:03>>272 난감하기 그지 없죠..(절레절레
-
274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8:25:54>>273 서희(남): 아이고 불쌍한 내 신세야~~~~~(뜬금포 득음
어떻게 접근해야 한단 말이오(동공지진 -
27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31:41사실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베스트는 둘 중 하나가 조용히 자리를 비켜버리고 서희가 남은 한명과 대화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가장 베스트이긴 하지만..뭐, 그 외에도 방법은 많으니까요. 정 힘들면 도움을 부탁해도 됩니다.
-
276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8:34:34>>275 사실 돌직구를 생각하고 있기는 해요. 서희 얘는 대충 둘이 갈등이 있었고, 그 갈등의 중심이 어떤 건지 대충 예상은 하고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직사포를 쏠 예정이었거든요.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려나...
-
277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8:34:51빰
-
27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35:07>>276 그럼 서희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
27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36:07근데 이거 전개에 따라서는 하늘이의 속마음을 들어버리는 후배캐릭터들이 탄생하게 될지도 모르겠는데. 으음.
-
280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8:36:46어서와요 다혜주!
>>278 그러면 돌직구 이끼마쓰☆!
서희(남): 에라 모르겠다. 지른다! -
28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37:55어서와요. 다혜주! 하이하이!
-
282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8:39:49돌직구라... 다혜가 정색할 수도 있겠는데.
-
283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8:55:16(쓰다가 막힝
자, 잠시 작전타임! 돌직구 내용을 작성하는데 여러모로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중지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면 괜찮은 전개가 될까요?(도움! -
28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8:55:39대체 얼마나 강속구를 날리려는걸까요? 서희주는...(동공지진
-
285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8:57:12>>283 글쎄요... 사실 돌직구 하면 하늘이랑 다혜 둘 다 굳을 것 같은게 제 느낌. 서희가 둘보다 어리니까 형 누나 기분 안 나쁘게 하면 될 것 같은데...
하핫. 모르겠져염 -
286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03:28>>284-285 기존의 내용이 너무 궁예질이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을 전제로 깔고 갈 예정이었슴다요☆ ...는 기분 안 나쁘게라(먼산
일단 직사포를 쏘는 만큼 정중하게 가고 있긴 한데, 쓰면서 무서워...! -
28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03:39음. 살짝 생각을 해봤습니다만..정 힘드시면 하늘이가 빠졌다고 가정하고 다혜와 둘이서 얘기 나눠보는건 어떨까요?
어차피 지금의 하늘이는 솔직히 말하자면 동생이란 시점에서 쉽게 입은 안 열거에요. 사실 이래도 되는 이유가 지금 핸드폰으로 친구가 하도 징징대서 달래줘야하는지라..
야...이눔아! 집에선 쉬게해줘!! ㅠㅠㅠㅠㅠ -
288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08:39하늘주...
힘내요☆ -
28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09:26아니. 솔직히 말합니다. 여러분. 자기소개서 제가 뼈대 안 잡아주고 안 써준다고 징징대는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ㅠㅠㅠㅠ
말이 좋아 고쳐주는거지. 이건 그냥 내가 보고 마음에 안 드는거 다 뜯어고쳐달라거잖아. 와. 잠깐만요. 하늘이시여 ㅠㅠㅠㅠㅠㅠㅠ -
290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10:54>>289 저 같으면...
다혜주: 야. 내가 왜 그걸 해줘야되는데. 니 자소서 니가 써. (귀찮
친구: 아아아앙ㅇ아ㅏㅏ아!! (찡찡
다혜주: 작작... 좀...
친구: (짜짐
항상 이 패턴... ㅇㅅㅇ -
29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12:33하도 불쌍해서 한번 고쳐주니까 이게 무슨 완전히 지 권리인줄 아니..(절레절레) 역시 처음에 해주는게 아니었습니다.
-
292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12:54힘내요 하늘주... 일단 이번 턴은 그대로 써볼게요. 으라아아아아아(우라돌격
-
293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13:22>>291 그냥 딱 잘라서 싫다고 말 하세여... 안 그러면 계속 메달리는데... 여하튼 힘내요.
-
29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13:55>>292 일단 쓰면 제가 문제 안되게 잇도록 하겠습니다. 걱정은 마시고요. 설정도 설정이지만 그래도 서로간에 배려는 기본인게 상황극!
.....그보다 지금 이 시간까지 있는게 3명뿐이라니. 역시 월요일 파워. -
295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21:46"...? 하늘이 누나?"
이번엔 다시 하늘이 누나가 이상하다. 이건 마치... 자신과 다르게 다혜에게 아는 척 하지 않는, 또 다시 심경이 복잡해진 듯한 하늘을 본 서희는 두 눈을 데룩 굴려 다혜와 그녀를 번갈아 보았다. 아무 일도 없다며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을 받으며 바라본 다혜는, 하늘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다가가지는 못하고 있었고, 하늘은 아예 다혜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지도 못하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둘다 표정이 괴로워보였다. 서희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싸웠네. 대충 이유도 짐작 간다. 다혜 형과 나, 하늘이 누나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자긴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않는데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고 싶어하는, 뭐 그런 거. 그게 파생되어 원인이 된 거겠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닐 수도 있고.
"그러게요, 한번쯤은 이렇게 마주칠 법도 한데 은근히 얼굴을 못 봤던 것 같아요. 학교에선 말고."
그렇게 대답하던 서희는, 머릿속에서 옥구슬 굴러가듯 낭랑한 소리가 "난감하네-"하고 노래하는 듯한 환청이 들린 듯 싶을 정도로 난감한 심정을 느끼며 눈을 데룩 굴리며 하늘과 다혜를 번갈아 보았다. 이럴 땐 어떻게 접근한다. 이럴 땐 초등학생이라는 내 나이가 정말 원망스럽다. ...아냐, 때로는 너무 내 나이에 걸맞지 않게 구는 데서 벗어날 필요도 있어. 때로는 직사포도 필요한 법이야. 혼난다고 해도. 이대로는 뭔가 행동하지 않으면 안돼. 서희는 후우, 하고 심호흡을 했다. 서희는 다혜에게 머리를 쓰다듬받느라 숙였던 몸을 바로 하고, 하늘과 다혜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명확하고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말을 건넸다.
"하늘이 누나, 그리고 다혜 형. 웬만해서는 누나랑 형 사이의 일이라서 끼어들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신경쓰여서 잠시만 참견할게요. 미안해요."
먼저 양해를 구해둔 서희는, 늘 나이에 맞지 않는 언동으로 연장자인 형과 누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적이 많았음에도 어김없이 심장이 쿵쿵거리는 것을 느끼며, 후우... 하고 숨을 가다듬었다.
"하늘이 누나랑 다혜 형을 보니까,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 갈등의 이유는 하늘이 누나가 누나의 고민으로 힘들어하면서도 털어놓지 않는 게 중심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우리 셋다 가지고 있는 공통점, 그게 연관되지 않았나 싶었어요. 스스로는 자기 얘기 잘 하는데 정작 다른 사람에겐 힘이 되고 싶은 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몰라서 더욱 참견하기 그렇지만, 그래도 하늘이 누나도, 다혜 형도, 서로가 싫어서 그렇게 된 건 아니잖아요? 하늘이 누나는 믿음직스러운 누나로서 힘내고 싶었던 거고, 다혜 형은 하늘이 누나가 무리하는 것 같아서 걱정스러운 거고. 혹시 오해할까봐 말하지만, 당장 화해하라고 강요하는 건 아니에요. 그러면 안 되죠. 다만, 서로 진심이 닿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 말해봤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참견해서 미안해요. 하늘이 누나, 다혜 형."
하아, 결국 말해버렸다. 서희는 어떤 대답이 돌아오더라도 감내하겠다는 듯, 조용히 대답을 기다릴 뿐이었다. -
296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23:11서희(남): (방전
>>294 이예이! 월요일 쁘라스 삼사월 파워란... -
297 이름 없음 (88774E+56) 2016. 3. 21. 오후 9:23:41내 이름은 응썽진주 탈주닌자다
-
29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24:16성진주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탈주하면 안되잖아요!(동공지진
-
29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24:19성진주 어서와요.
다혜가 정색하겠다... 서희 말 보니까. -
300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25:41
-
30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26:22
-
302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26:43단비주 어스와영.
저 사진은 그 사진인가... -
303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27:45
-
30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28:05전혀 다른사진이라네 껄껄
-
305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28:13>>303 역시...
-
306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28:36는 다른사진이였구나... (머쓱
-
307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30:53어서와요 성진주!
>>299 서희(남) : (유체이탈중
어서와요 단비주! -
308 이름 없음 (64569E+51) 2016. 3. 21. 오후 9:31:10여김없이 찾아온 버스에서 돌리기 응썽진돠 돌리실 분
-
30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32:54>>307 흠... 서희가 다혜랑 존재를 어렵게 보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여. (아님
-
310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32:59>>308 다시 한 번 말하지.내 이름은 비글 ㄷAAAAAㅏㄴ비주다.
나랑 돌리지 않는다면, 난민으로 만들어버리겠다. -
311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33:03서희주는 현재 하늘주 다혜주랑 돌리고 있어서 지금은 골룸...!
-
312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33:07>>308 4인플은 무리...!
-
313 하늘-ALL (95441E+56) 2016. 3. 21. 오후 9:34:08역시 서희는 쓸대없이 눈치가 너무나도 빨랐다.
지금 저쪽에서 나와 다혜에게 하고 있는 이야기는 정확하게 내 심중을 찌르고 있었다. 콕콕 가볍게 찌르는게 아니라 아주 크게 푹푹 찌르고 있었기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너무나도 아팠다.
어린 남자애가 뭘 저리도 많이 아는걸까? 그것보다 무슨 용기가 나서 여기서 끼일 생각을 하는걸까? 저 애는 몇년만 지나면 아주 큰 애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어린애 답지 않은 어린애. 영특하다면 영특하고, 무섭다면 무서운 서희는 마치 나의 대답을 기다리듯이 조용히 있었다.
머리가 너무나도 지끈거렸다. 지끈거리다 못해 이 자리를 피해버리고 싶었다. 저 두 남자애를 피해버리고 다시 침대로 돌아가서 예롱이를 끌어안고 푹 자고 싶었다. 내일이라면 모를까. 왜 지금 안 그래도 복잡한 심정에.. 아아.. 하늘이시여. 제가 그렇게 잘못한거에요?
물론 제가 정상이 아니라는건 알아요. 알지만, 그래도 그래도.. 어쩔수가 없잖아요! 어떻게 해도 안된단 말이에요.
스스로가 이렇게 약한 존재라는것이 인식이 되자 난 나도 모르게 이를 꽉 깨물었다. 어쩌란건데. 어쩌란거냐고. 나도 힘들다고. 옛날처럼, 호은 학교가 세워지기 전처럼 차라리 이게 당연한거라고 인식한다면 이렇게 힘들진 않았을텐데.
괴로워, 머리아파. 아아... 너무나도 머리가 아파.
하지만 대답해야겠지. 나는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하는 누나이자 언니니까. 여기서 말을 회피하면 그건 비겁한 짓밖에 되지 않아.
"그래.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서희야. 확실히 나는 너희 같은 동생들에겐 나에 대해서 잘 말을 하지 않아.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야. 어쩔수 없어. 너희가 내 동생인 시점에서 난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너희를 기댈 대상으로는 보지 못하니까. 그러니까 이걸로 이해를 해주고 내 마음을 파해치는건 그만두지 않을래? 다혜야. 서희야?"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벽이 느껴질지도 모르는 말이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이것이 최선이었다. 어떻게 해보려고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니까.
저 애들의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그땐 정말로 모든게 무너져내릴것만 같거든.... -
31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35:14단비주도 하이하이에요! 지금 상황으로 추정. 성진주와 단비주가 돌리면 문제 해결 아닙니까?
-
315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35:42>>309 아마 정색을 해도 이해할 거예요. 자기도 지금 지가 방법이 안 보였다지만 실례라 할 만한 말을 했다는 건 인지했고, 그래서 처음과 말미에서 사과한 거거든요. 아마 다음날쯤? 다혜가 평소같은 태도라면 서희도 평소같을 거예요! ...자세한 건 답레를 봐야 알겠지...만?
-
31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35:45아. 그리고 지금 TS모드로 돌리는거니까 참고해주세요! 성진주!
-
317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36:10>>314 제발 >>310 을 읽어주길 바랍니다 하늘주. (엄근진
근데 성진주 답이 없ㅇ..
버스안이잖아!! -
318 이름 없음 (88774E+56) 2016. 3. 21. 오후 9:36:18>>316 뭬야!
-
319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37:05서희: 난 기대라고 말한 적 없는데...?(갸우뚱
-
320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37:50>>318 서희: 성진이 누나!
-
32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37:50>>319 하지만 다혜는 그런 식으로 말했거든요.
-
32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37:51썽진ㅋㅋㅋㅋ 멘붕한건가 ㅋㅋ
-
323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38:25>>321 아... (끄덕끄덕
서희: 연대책ㅇ... 아니 여기선 농담은 금물! -
32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38:51그래서 성진, 나랑 돌릴?
-
325 이름 없음 (88774E+56) 2016. 3. 21. 오후 9:41:22여자 성진은 장 돌릴 자신이 웂다..
-
326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41:48그러타면 다음기회에~~~~~
-
327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42:25
-
32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43:05미안해요. 성진주. 성진주가 힘들수도 있겠지만, 다수가 바라는 사안이기도 했기에 어쩔수가 없네요.
....라기보다 이거 수요일 자정까지인데..(절레절레 -
329 이다혜-김하늘, 정서희 (41556E+56) 2016. 3. 21. 오후 9:45:12서희와 하늘의 말을 계속 듣던 다혜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고 끝으로 두 사람의 말이 모두 끝나자 상기된 표정으로 서희를 바라본다.
저 아이는 무슨 용기로 이 일에 끼인걸까. 나중에는 장차 큰 어른이 될 수 있을거린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말이야.
"... 정 서희."
딱딱하고 낮은 음조로 서희의 이름을 읊조린다. 하늘 선배의 말을 들으니 진심으로 선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 수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알 수 있는게 아니지. 어느정도 축만 할 수 있을 뿐. 난 저런 일을 겪지 않았으니까 이해 한다고 하면 그 말은 명백히 모순이다.
잠시 뜸을 들이다 아시 입을 연다.
"무슨 용기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둘 사이의 일이고 더이상 언급 안 했으면 좋겠어. 의도는 좋은데 네가 끼일만한 일은 아니야. 더 깊게 생각을 하고 말을 해. 앞으로는. 말은 내뱉고 주워담을 수 없어."
흔들리지 않지만 냉정한 어조로 정확하게 말을 내뱉는다. 지금 상황에서는 좋게 말을 할 수가 없다. 누군가 이 일에 간섭을 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예전 일이 생각나기도 하고 말이야.
"난 여러 생각이 겹친 이 시점에서 너의 말이 달갑지 않아."
벤치에서 일어나서는 서희가 서있는 반대쪽 방향으로 걸어가려 한다. 미안하지만 옛 생각이 나기 시작한 후에는 신경이 많이 예민해진다.
이제는 모르겠다. 기분이 좀 나아지면 사과를 해야하는걸까. 이 일로써 조금 더 감정을 조절할 수 있기를 바란다. -
33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45:14그건 그렇고 잠깐만. 지금 내가 스레주 잡은지 벌써 2달이나 지났단 말이야? (소름
-
33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45:24내가 TS를 열정적으로 ㅇㅓㄴ했느니 만악의 근원인 나만 사라지면 되는건가.. 는 돌리고픈데 아무도 없어...!? 월요일의 힘이란!
독백이라도 써야지
.dice 1 3. = 1
1. 핑크빛러브러브(with 지영
2. 평범하고 평범하디 평범한 일상
3. 스트라이크 존이다 팔. 쓰지마. -
33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45:46
-
333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46:25남자단비로도 안쓴 핑크빛러브러브를 어떻게 쓰란소리냐 다갓!! 분명히 2번을 줄거라는걸 확신했는데!!!
-
334 이다혜-김하늘, 정서희 (41556E+56) 2016. 3. 21. 오후 9:46:47난 가야한다. 곧.
-
33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47:47>>331 (팝콘(콜라(3D안경
-
336 이다혜-김하늘, 정서희 (41556E+56) 2016. 3. 21. 오후 9:48:05>>329 축->추측
-
33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49:47아니. 그보다 왜 다들 그렇게 러브러브가 걸리는거에요? 핑크빛이라니. 여기 다갓님이 그렇게 핑크빛을 좋아한다는게 사실입니까?
.dice 1 5. = 3
1.일상계열
2.시리어스계열
3.어린시절 이야기
4.중학교때의 이야기
5.분홍빛 이야기
후후후. 여러분들. 자고로 분홍빛을 피하려면 이렇게 선택지를 막 섞어야합니다. -
338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50:00>>331 올ㅋ
서희: 각오는 했지만 역시 살떨린다...(ㅎㄷㄷ -
339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51:39.duce 1 5.
1. 시렷
2. 일상
3. 핑크
4. 쓰지맛
5. 개그 -
340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51:57>>339 .dice 1 5. = 1
-
34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9:52:34지금 저 스파이럴이 절때 깨지기 힘든게 상성이..(절레절레
다혜는 하늘이가 자신에 대한걸 털어놓고 좀 그러지 않는한 저 모드 절대로 안 풀려고 할테고 하늘이는 특성이 동생에게는 절대로 그런 약한 모습 안 보이려고 하고..
서희는 솔직히 고래싸움에 등 터진거고....
이건 방법이 없다.(절레절레) 각자 다른 이가 케어해줘야해. -
342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53:24.dice 1 5. = 2
1. 과거의 한자락 (통상판)
2. 과거의 한자락 (시리어스)
3. 그놈의 핑크!
4. 노래
5. 버디와 함께 -
343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54:39나만 핑크구나... (먼산
-
344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56:26>>341 아뇨. 다혜는 안 말해줘도 풀려요.
-
345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9:56:54시원주 갱신입니다. 피고오온 하네요~
-
346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57:37안 말해줘도 풀리는데 그 기간이 이틀 정도? 사실 며칠은 복잡한 상태이고 좀 지나면 분명히 바로 풀려요.
-
347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9:57:52시원주 어서오세여
-
348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9:59:03씨원어서와! 여자씨원이는 여전히 단비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을까..
그보다 다혜 이름 개명 안하니까 신기한 이름을 가진 남아가 돠어버려씈ㅋㅋ -
349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9:59:13어서와요 시원주!
-
350 이름 없음 (95441E+56) 2016. 3. 21. 오후 9:59:44>>346 참고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
35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01:23지금 머릿속이 정지했습니다.
하늘주 핑크핑크 독백은 어뜨케 쓰는거죠? ....사고회로가 정지했어요... -
352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10:01:24>>348 개명이 귀찮은 주인 때문이죠 다...
다혜: (빠직 -
353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10:01:50음. 저 사실 40분에 가야했었는데 일이 밀렸네요...!
가봐야겠어요. -
354 린비주 (90819E+56) 2016. 3. 21. 오후 10:01:50여자 하늘이가 너무 귀엽네요. 친구 하고 싶은 느낌? 그건 그렇고 드디어 갱신을 하는군요.
-
355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10:02:09린비주 어서와요
-
356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33311E+58) 2016. 3. 21. 오후 10:02:12"후-우우......"
하늘과 다혜의 말을 모두 듣고 난 서희는 길게 숨을 내쉬었다. 아아, 각오는 했지만 역시 아프네. 아직 난 부족해. 그걸 간과했어. 아무리 도움이 되려고 해도 하늘이 누나 말대로 난 어린데. 다혜 형 말 대로 너무 성급했고. 서희는 하늘과 다혜에게, 다시금 진중한 어조로 사과를 건넸다.
"미안해요. 하늘이 누나, 다혜 형. 괴롭게 해서, 그리고 경솔하게 참견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진중한 어조로 사과를 건넨 서희는 저만치 멀어져가는 다혜의 뒷모습을 씁쓸하게 바라보았다. 이내 후우, 하고 회한이 어린 초연한 미소를 지었다. 달빛을 받아서일까, 조금은 창백하게도 보이는 미소였다. 서희는 우두커니 서 있는 하늘을 향해, 여전히 미안한 미소로 운을 떼었다.
"먼저 들어가봐요, 누나. 밤도 늦었고, 무엇보다 여러가지로 괴로울 텐데. 나도 곧 들어가볼테니 걱정 말고."
배웅하겠다는 듯이 그 자리에 선 채, 서희는 조용히 하늘의 대답을 기다렸다. -
35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02:24잘 가요! 다혜주! 내일 봅시다!
그리고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
358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02:44>>352 단비: 신기한 이름이군! 근데 남자라니... 남자라도 사기캐인건 여전하구만?
여자 단비: 난 이름 개명이 필요없지요~
단비: 내가 필요하겠지 (째릿
단비주: 왜 그래? 그 이름은 남자도 쓴다고? 뭐.. 여자와 남자의 비율이 9:1이지만 -
359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33311E+58) 2016. 3. 21. 오후 10:02:44어서와요 린비주! 다혜주 잘가요!
-
360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02:50얍. 갱신하니까 10시가 되었네요.
-
36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03:11>>351 핑크 쓰는 방법이요? 알려드리죠. 그냥 마음을 비우고 대상에 대한 애정으로만 머리를 가득 채우세요. 그럼 써집니다. 진짜로요.
-
36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03:28지영주 하이하이에요!
-
363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03:30우옥! 다혜주 잘가요오오오!
그리고 린비주 어서와라! 그리고 먹어라, 환영의 죽창 800발! -
36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04:01지...지ㅣ지지지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폭주(도망
-
365 다혜주 (41556E+56) 2016. 3. 21. 오후 10:04:30다혜는 그냥 가버렸다는걸로 해주세요!
다혜가 서희에게 조금 더 엄격해질지도... -
366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05:09쯔으으아아아아아아아ㅏㅏ아아아 원기오오오오오오오옥!!!
(창문을 박살내며 등장) -
367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05:25>>364 단비주가 도망간다. 지영아, 잡아.
지영: 내가 왜......
... 그럼 내가 잡으리?
참고로 지영이 남자 버전 이름은 지현이로 하려고 합니다. -
368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06:01어서와요, 율주!!
-
369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10:06:20어서와요 지영주!
>>365 그런 뉘앙스로 썼습니다요!
서희: 맙소사, 더 무서워졌다... 아이고 불쌍한 내신세야~~~(득음 원몰타임 -
370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10:06:39어서오세요 율주!
-
371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06:42>>366 지금까지 누적된 창문 수리 비용이.... (계산기 두드림(절레절레
-
37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06:59>>366 창문 좀 그만부수라고!!
>>367 (순순히 걸어옴
그럼... 핑크말고 돌릴까요 (어깨잡(개수작 부리지마 아노마
지현이라.. 지현이 키는 몇이죠?
단비: 거참 기분나쁜 놈일세.
여자 단비: 아, 그건 동의
단비주: 이것들이... -
373 율주(다들 안녕하세요!) (09634E+53) 2016. 3. 21. 오후 10:07:54창문 간만에 부수는건데요..!!!(상처)
-
37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08:26>>373 (청구서 건네기
수리비용입니다. -
375 하늘-ALL (95441E+56) 2016. 3. 21. 오후 10:08:33다혜의 말에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는 내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을테니까. 솔직히 할 말이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 여기서 말을 한다고 해도 일만 더 시끄러워질 것 같았기에 난 조용히 있었다.
가슴이 너무나도 아팠다. 나는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라는걸 잘 알아버렸으니까.
어린 시절에 느꼈던 아픔이 다시 한번 제대로 느껴지는것 같았다. 너무나도 쓰라리고 너무나도 아프고, 마치 혼자 남은듯한 외로움. 왜 이제와서 이런걸 다시 느껴버리는걸까?
결국 선택은 내가 한거인걸. 동생들에게 기댈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병원에서도 그렇고 지금도 그런거잖아.
....머리 아파. 우우...
"너무 늦게 다니진 마."
서희의 말에 짧게 말을 한 후에 나는 집과는 정 반대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직 집에 들어가고 싶진 않았다.
이대로, 이대로 밤공기를 더 마시고 싶었다. 물론 잘못하면 아빠에게 이 시간까지 밖에서 뭐한거냐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머리가 너무 아팠기에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나는 아직 모두의 모범이 될 연장자가 되기엔 먼 것일까?
아니, 어쩌면 모두의 모범이 되겠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나도 오만하고 잘못된걸지도 모르...아니. 잘못된거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역시, 나는 그만둘수가 없다. 그걸 그만두면 정말로 수많은것들이 박살날것 같으니까.
//이걸로 막레를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혜주도 가셨고 말이에요.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
376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09:30>>372 무난하게.... 175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지현이 캐릭터는 어떻게 잡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림이 안 나오네....
-
377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09:31>>374 사나이는 그런거 모른다네에~(청구서로 학 접음(던지기
-
37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09:49
-
379 정서희 - 김하늘, 이다혜 (59473E+57) 2016. 3. 21. 오후 10:10:57수고 많으셨어요 하늘주 다혜주!
서희: (방전 -
380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11:17>>378 청구서라니 전 잘 모르겠네옇(외면(시선회피
-
381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11:25호이
-
38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11:37>>377 정의의 죽창 800발을 몽땅 맞고싶다면 해도 되는데?
>>376 다, 단비 너 키가..
여자단비: ? 180인데?
단비: (동공지진
단비주: 재설계가 필요한...가?
그나저나 지영주 돌리기 힘드시다면 다시 핑크작업으로 복구할게요 ㅋㅋㅋㅋㅋ 근데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없을 듯 한데.. 그냥 평상시의 모습에서 좀 털털하고 호탕한 모습만 약간 추가해준다면.. -
383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12:13>>380 그냥 간단하게 얼마만 내시면 되는지만 알려드릴게요!(계산기 들이밈
-
384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12:54>>382 꺄아아악 비글 단비주가 절 괴롭힙니다아아아아!!!(공포)
오랫만에 돌릴 분을 구해보아요 두둠칫 -
385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13:11서희주, 단비가 드디어 서희주가 좋아하는 장신의 뇨자가 되어씀미다
단비: 어, 그 사람 키 크고 좀 남자처럼 드센 여자가 취향이 아니었나... -
386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13:25>>383 히이이이이이이익
-
38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13:47>>384 지, 지금 막 일상을 끝낸 이로서는 잠깐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합니다. 물론 정 돌릴 이가 없다면 돌릴수도 있지만!
-
388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14:02...오타 외면외면
-
38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14:33>>384 죽창을 내다 꽂고싶지만 아직 지영주의 응답이..!
단비: 독백은?
단비주: 내일을 기다리시라!
단비: 야. (정색(어깨잡
단비주: 우우 원래 이런건 하이라이트때 올리는거야 -
390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14:37>>382 아니... 돌리기 힘든건 아니라.. 솔직히 단비주랑 돌리고 싶기도... 하고.... (수줍
지영: 저, 저, 내숭 떠는 거 저...
그입 닭치라.
지영: 솔직히 말해. 여자 단비 모습 보고싶은거지?
....... 너 이리 와.
지영: (도망 -
391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14:54>>385 서희주&서희: 임자있잖아요(COOOOOOOOL
-
392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15:23없어도 잡담하면 되니까 괜찮아요!
오늘 손만 28개 그렸당(해탈) -
393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15:41서희주와 서희 모두 방전상태라... 잠시간 스위치는 꺼둡니다!
-
39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16:07>>390 그래서 돌리겠다는 거에요!? (눈 반짝
단비주:그나저나 저런게 정상이야 단비야. 본 좀 받으라고. 우리는 완전 하극상이라구
단비: 어쩌라고..
여자 단비: 어쩌라고2222
단비주: .... -
39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16:07
-
396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16:36그나저나 지금 아라하고 혜연이 그려야 하는데...... ㄴ...내일로 미룰...까......
-
397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17:13>>396 힘드시면 미루심이...(토닥토닥
-
39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17:31그것보다 병원 입원하고 오늘 검사받는다던 화리주가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이 분. 상태 진짜 심각한건가? 왠만큼 심한거 아니면 벌써 오고도 남을 사람인데.
-
39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17:40>>391 임자있는 사람은 안건드립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우리중에 스파이가 있어!
>>392 손만 28개라니 대체 무슨..,ㅋㅋㅋㅋ
>>395 쏴! 쏘라구! 쏘면 모든게 끝나! (악역톤 -
400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18:25>>398 뭐...라고?
>>396 저 같은 경우에는 주말에 몰아서 그리는 편이죠.
그릴 게 있다면 (단무룩 -
401 엄성진주 (04462E+60) 2016. 3. 21. 오후 10:18:41응썽진~
-
402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18:50>>394 ......(볼붉(끄덕
>>397 사실 그림을 그릴 기력은 없다캅니다. 가볍게 일상 돌리다가 갈 예정.... (털썩 -
403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19:01>>396 (토닥토닥)
막 힘들때(피로100렙) 연성 하려면 잘 그려지지도 않더라구요... -
40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19:15>>401 엄성진이 왜 강한 줄 아나?
그는 탈주닌자이기 때문이지. -
40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19:38성진주 하이하이에요!
-
406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20:00성진주 어서와요!
>>398 그러니까요... 별 일 아니면 좋겠는데.. 걱정되네요.... -
407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20:12>>399 모찌론. 그거슨 모-럴이 아니에욧!
서희: 응응!
>>398 설마요...:0 -
408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20:24>>399 그냥 제 최애캐가 손...장식품?그런걸 11개 달고있어서 두번만 그려도 26개 헤헤...
애정때메 그려요.응.... -
40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20:39>>402 선레다이쓰으으으!!!
.dice 1 2. = 1
1.단
2.지
3.사
4.장
5.은
6.저
7.리
8.가 -
410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20:52성진주 어서오세요!
-
411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20:52어서와요 성진주!
-
41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21:03끄윽...
-
41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22:18여자모드 하늘이로 분홍빛 독백을 써보고 싶다는 충동이 문뜩 들어버린 하늘주입니다만.. 지금은 안 쓸거야. 써도 내일 아침에 쓸거라구.
.......는 여캐모드 하늘이면 이건 거의 100% 메가데레 모드인데, 내 손이 과연 메가데레를 쓰고도 버틸수 있을까. -
414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23:15핑크독백 오오(팝콘)
-
415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24:17..그러고보니 저도 지영이 핑크빛+시리어스 독백 생각해 둔게 있어서 조만간 올릴 생각이긴 해요. 물론 여러분이 좋아할만한 그런 독백은 아닐 것입니다. 후후후후후.....
-
41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26:02일상. 일상을 돌려라. 어서 일상을 돌리란 말이다!(눈이 번뜩
아. 물론 강요가 아니라 장난이에요. ㅎㅎㅎㅎ -
417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26:11>>413 >>415 오늘 편의점에서 허버칩 사다 쟁여놓길 잘했네요☆
-
41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27:02>>417 아직 쓴다고는 안했어! 쓴다고 해도 내일에 쓴다고 그랬지!!
-
419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27:07아아,호은골에 러브가 가득해
-
420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27:26>>417 오... 오늘 올린다는 말은 안했.....는....... (도주
-
421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27:47>>418 내일 라이브로 목격해드리죠! ㄲㄲㄲㄲㄲㄲㄲ
-
422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0:28:03두둠두둠두둠칫☆ 리갱과 함께 돌릴 분을 구해볼까요?
-
42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28:13>>419 러브가 가득하다니요. 전 이 스레만큼 커플이 4쌍이나 있는데도 이렇게 핑크빛 없는 곳은 처음 보았습니다. 아니, 뭐 하기사 다들 바쁘니까 어쩔수 없긴 합니다만. 커플들이 죄다 시간대가 안 맞아.
-
424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0:28:28그나저나, Ts 기간은 언제까지?
-
42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28:33>>422 율주가 아까 돌릴 분 찾고 있었는데 둘이서는 어떻습니까?
-
426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28:35>>422 시원주 어서와요! 저는 단비주와 선약이 있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ㅠ
-
427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28:37>>420 으어딜!(포획
-
42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28:48>>424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TS기간은 수요일 자정까지입니다.
-
42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29:24그건 그렇고 하늘이 좀 여캐스럽습니까? 쓰면서도 잘 모르겠어.(절레절레
-
430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29:28어서와요 시원주!
아까 직사포 쏘느라 손목이 쪼까 쑤셔서 저도 패쓰! -
431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29:58>>422 손손손!!!
-
432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30:12>>429 귀여운 츤데레 언니+안타까운 면도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토닥토닥
-
433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0:30:25아, 율주인가요! 당연히 승낙입니다!
-
434 주연주 (51806E+58) 2016. 3. 21. 오후 10:30:29>>419 LOVE? 누군가 몰살을 진행하고있는건가요! 안녕!난 플라위야!노란꽃 플라위!
-
435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0:30:42.dice 1 2. = 2
1.시원
2.율 -
436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30:50어서와요 주연주!
-
437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0:31:21주연주 어서와요!
율주의 선레인가요, 감사히 받도록 하죠! -
438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31:48주연주 어서오세요!
원하시는 장소나 상황있으신가요?? -
43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32:39주연주 하이하이에요!!
>>429 그렇다면 다행이로군! -
440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33:28>>427 으아아아... 아직 안 돼...!! 독백 제대로 구상도 못했단 말야!!! (버둥버둥
-
441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33:46주연주 어서와요!!!
-
442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0:34:37흠. 상관 없습니다!
-
443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34:53>>440 우하하하하하 연성할 지어다!(채찍
그나저나 서희야말로 남자애같았는지가 걱정... 제가 남캐를 진짜 못굴리거든요. 쇼타라서 겨우 굴렸지. -
444 단비 (1578E+52) 2016. 3. 21. 오후 10:35:45나른한 어느 토요일 오후.
어제밤까지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결국애는 중간에 기절해버렸다. 그리고 지금 시각 오후 1시쯤에 눈을떠보니 보이는 스크린에서 나오는 벌겋게 물든 하늘과 들려오는 우울한 BGM 그리고 [You Died] 라고 쓰여진 하얀색 글자가 나의 잠을 깨웠다. 하지만 다리를 잘못뻗어 창문을 쾅 하고 차버렸고 나는 순간적으로 창문을 깨버린 줄 알고 가슴이 덜컹했다.
다행이도 깨지지는 않았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는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시계를 보니 1시 30분. 오오오 점심이 필요한때다. 그보다 오늘도 어김없이 삼촌은 집에 없는 건가. 집안은 또 난장판이다. 어? 데자뷰···?
오늘은 청소를 하지 않고 그냥 나왔다.
집에서 밥을 먹기에는 고통스러우므로 왠만하면 대부분 나가서 사먹기로 결정했다. 편의점에 들어가 만인이 사랑하는 삼각김밤 3개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탄산음료 콜라를 하나 사들고는 벤치에 앉아서 까먹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곧 생일이구나. 근데 가족들은 아무말도 없어. 슬프잖아 이거.
여름이라 그런지 매미소리가 들려오고 더운 바람이 불었다. 아, 차라리 그냥 아이스크림 먹을 걸.
//조금 늦었ㅇ.. 단비의 외형묘사를 설명하자면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에다 키는 180cm 얼굴은 약간 고양이 상에다가 몸매가 좋..쿨럭! -
445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36:05주연주랑 시원주 안녕하오ㅡ
-
446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37:18>>443 으윽..... 하... 하겠습니다..... (빌빌(타블렛 잡)... 는 안 돼!! 단비주랑 돌려야한단 말야!!
-
44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37:45>>443 조금 어른적인 면이 있는 남자애 같은 느낌이었어요. 괜찮아요.(토닥토닥
-
448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38:17단비는 여자가되어도 겜하는 건 여전합니다.
조만간 좀비화가되어서 길거리에 나올지도..? -
44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42:22얼음 와장창!!!!!!!!
-
45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43:28겨우 4분 가지고 얼음이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단비주!
그것보다 이모티콘을 써볼까. 한번...^~^ 이런거라던가. -
45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43:32
-
45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43:47제길... 하늘주....! 칰쇼!!
-
45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44:20
-
454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45:18
-
45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47:13
-
456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47:34쳇.
-
45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48:06그것보다 갑자기 다 조용해졌어! 주연주는 갱신을 하고 바로 나가버린것인가?!
-
458 린비주 (90819E+56) 2016. 3. 21. 오후 10:48:41이건 무슨 상황이죠?!
-
459 주연주 (51806E+58) 2016. 3. 21. 오후 10:48:52>>457 사실 아직도 하던 일이 끝나지않아서... 헷!
-
46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49:11>>458 TS를 하는 상황입니다. 하이하이에요! 린비주!
-
461 주연주 (51806E+58) 2016. 3. 21. 오후 10:49:23흠... 단비주는 하늘주의 숙총에 실패했군요. 그렇다면 내가!!!
-
462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후 10:49:35제가 하늘주를 잡아먹고 있는 상황임니다 린비주
는 아, 진짜 미치겠네 오늘은 아무것도 업ㄹ을 줄 알았는데...
지영주 죄성한데 킴 할 수 있을까요 -
46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49:50>>459 이리 와요. 주연주! 주연주도 만만치 않게 바빠서 너무 슬픕니다. 김에 린비주도 한번도 안해줬으니까 해주지.(팔벌
-
464 율-학교옥상 (09634E+53) 2016. 3. 21. 오후 10:50:21오늘은 막 기분이 막 별로인 상태로 학교에 왔어요.
난 오늘 주황색 티를 입으려고 했는데 할머니가 주황색 티에 주황색 치마가 뭐냐면서 마음대로 위에 입을 옷을 바꿔버렸어요.덤으로 머리는 고무줄로 묶어주고요.내 머리끈을 쓰려고 찾는데 찾지도 못했어요.꼭 찾으면 안나오는 것 같아서 입을 삐죽 거렸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방과 후에요.오늘은 놀이를 위해 책가방과...교실 청소도구함에 있던 빗자루를 들고 옥상에 왔어요.그런다음 옥상을 살펴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합니다.그리고 하늘을 향해 높이 빗자루를 들어올려요.
"난 시공간을 가르는 공간의 마녀 마몽몽이시다!언젠가 이 마을의 가게들을 온통 사탕가게로 만들 것이다아!하하하☆"
힘차게 대사를 마치고 에고고,들어올렸던 팔을 츄욱 내렸습니다.
"......대사 외웠어!나,대단해!"
만족스러운 미소를 가득 얼굴에 띄운 상태로 자신만만하게 포즈를 취해봅니다.
멋져어어!!! -
46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0:50:35...우리 스레 사람들 3월달 되는 순간 전부 다 바빠서 하늘주는 혼란상태입니다. 뭐, 현실이 그런거니까 어쩔수 없죠. 잘 가요. 단비주. 내일 또 봅시다.
-
466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0:53:55단비주 잘가요!따라따따
-
467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0:54:01앗.. 답레 다 쓰고 올리려 했는데......... 네.... 알겠습니다..... (추욱
-
468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0:55:03>>447 고마워요!
안녕히 가세요 단비주!
린비주 어서와요! -
469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0:59:19
-
470 랑주 (6657E+56) 2016. 3. 21. 오후 11:00:17야자 끝나고 랑주 갱신!
최근 글만 찬찬히 봤는데 질문거리가 산더미다..
커플 네쌍됐습니까?! TS는 또 뭐에요?!?! -
47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00:47
-
47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01:53>>470 랑주 어서와요! 하이하이에요!
커플 네. 4쌍 됬습니다. 2일전인가. 현우와 혜연이가 커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TS는 수요일 자정까지 해서 그냥 가벼운 이벤트로 즐기는겁니다.
워낙 TS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
473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02:50아,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474 랑주 (6657E+56) 2016. 3. 21. 오후 11:03:11>>472 세번째는 누구에요? 지금부터 수요일까지요..? (물끄럼)
어쨌든 이제 커플 부담은 줄었군요!! -
475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04:26지영이랑 단비가 3호커플임다아
-
476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1:05:06어서와요 랑주!
>>471 ㄲㄲㄲㄲㄲㄲㄲㄲ귺 -
47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05:17>>474 3호는 단비와 지영이입니다. 이 커플은 탄생한지 좀 되었습니다만.... 아직 모르셨군요. 하기사 많이 바쁘셨으니.
-
478 지영주 (8606E+51) 2016. 3. 21. 오후 11:05:25린비주 랑주 어서와요!!
저는 이만 자러........ -
47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05:56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
480 시원 - 율 (52217E+56) 2016. 3. 21. 오후 11:06:42배고파♪ 배고파♪
교실 안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문득 배가 고파진 나는 혹시나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가져온 빵을 꺼낸다. 교실에서 먹으면 분명히 누군가가 한입만! 하면서 달려들겠지... 그래서 난 옥상으로 피신한 다음 먹겠다! 이러면 아무도 달라고 안할거야!
가벼운 마음으로 빵을 들고 옥상으로 향한다. 옥상 문 앞에서 손잡이를 잡는데, 옥상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뭐지? 제대로 들리진 않았지만... 뭐, 상관 없나♪ 빨리 빵이나 먹자♪
벌컥, 문을 열고 옥상을 둘러본다. 안에는... 주황색 치마를 입은 여자아이가 한명 있었다. 대사를 다 외웠다며 좋아하고 있는... 아, 율이구나!
" 율이 안녕! 뭐해? 대사? "
모든 말을 듣지 못했던 나는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물어본다. 아, 맞다. 빵. 먹어야해!
빵을 잊지 않고 뜯어서 한입 베어문다. 아아, 맛있어라. -
481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1:07:03지영주 잘가요!
-
482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후 11:07:47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
483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08:18잘가요 지영주!
-
48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09:59음. 기왕 정주행하면서 고백레스 그것도 오랜만에..아니아니. 정확히는, 고백한 이후로는 쭉 안 보다가 이번에 진짜 제대로 쭉 다 읽어봤거든요.
..............타임머신 도코? 당시의 저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좀 분위기 잡아서 쓰게 하고 싶어졌다고 합니다.(시선회피 -
485 겨울주 (74606E+56) 2016. 3. 21. 오후 11:15:47집에 도착해서 쓰러지며 갱신. 돌림 스위치 온 해놔야지!
-
486 율-시원 (09634E+53) 2016. 3. 21. 오후 11:16:05어젯밤에 무척 고민하면서 만들었던 대사를 다 말하고나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어요.그래서 고개를 돌렸더니 시원 언니가 보여요.손에는 빵도 들려있구요.
"언니야,안녕!"
우선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어요.아,빵먹고있어!무슨 빵일까?잠시 빵을 쳐다보다가 그만뒀어요.
"나?마녀가 되려고 수련중!"
아무튼 빗자루를 들어보이며 질문에 대답했어요.
"언니는?" -
487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16:43겨울주 어서오세요!
-
488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17:15
-
48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17:39겨울주 하이하이에요! 돌림 스위치 온인가요. 음. 지금 전 쉬는 중이라서. 정 돌릴 사람 없으면 돌리긴 하겠습니다만.
-
49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31:48
-
491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33:34(빙수장사중)
-
49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34:28>>491
하늘(여):흐, 흥. 그 빙수 하나 못 사줄것도 없어. 하나에 얼마나 하는데? -
493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35:46>>492 50000원이요(뻔뻔)
-
494 시원 - 율 (52217E+56) 2016. 3. 21. 오후 11:35:47율이는 밝게 인사를 받았다.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걱정이 하나도 없어보여서 좋은 아이였다. 같이 있으면 나까지 활발해지는 느낌? 뭐 그런게 있다. 나야 뭐, 언제나 활발하지만!
" 마녀가 되려고? 멋지다! "
마녀... 나도 싫어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마녀!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 걸크러쉬! 그나저나 빗자루... 위험하진 않을까 생각했지만, 율이라면 걱정 안해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한다.
" 난, 출출해서 에너지 섭취중. "
웃으며 빵을 가리킨다. 단팥빵을 만든 사람은 노벨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입 더 베어물었다.
" 율이도 조금 줄까? " -
49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38:46>>493 바가지잖아!!!(버럭
-
496 율-시원 (09634E+53) 2016. 3. 21. 오후 11:44:09"응,마녀가 되면 과자집을 만들거야!언니도 초대해줄게!"
고개를 끄덕거리며 대답했어요.어제 잠자면서 생긴 꿈이에요.마녀가 되면 빗자루 타고서 하늘도 날아다니고,막 마법도 써서 순간이동도 하고 무척 재밌을 것 같아요!조용히 꿈에 부풀어요. 우리마을만 봐도 만화에서 나오는 것 같은게 무지 많으니까 나도 마녀가 될 수 있을겁니다!
아무튼 언니가 먹고있는 빵은 팥이 들어있으니까 단팥빵같아요.
"진짜?먹을래!고마워,언니야!"
거절하지 않고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감사인사와 함께 두손을 모아 내밀었어요.
빵 맛있어,나도 좋아해! -
497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45:30>>495 에헤이,영업방해하지마십셔
-
498 주연주 (51806E+58) 2016. 3. 21. 오후 11:46:53>>497
주연(남):장사를 할라믄 자릿세를 내야제!!!(뒤엎 -
49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47:40주연주 하이하이에요! 이 시간까지 계속 일인가요.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
500 주연주 (51806E+58) 2016. 3. 21. 오후 11:49:05>>499 거의 다 끝나가지렁 12시 전에는 끝날지도!
-
501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후 11:49:35>>498 흑흑흑ㅠㅠㅠㅠㅠ(엎어짐)
주연주 어서오세요! -
50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후 11:50:45>>500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
503 시원 - 율 (52217E+56) 2016. 3. 21. 오후 11:53:37" 과자집! 꼭 갈래! "
눈에서 별이 빛날 착각을 일으킬정도의 반응을 보이며 진심으로 말한다. 만약 만들어진다면 꼭 가야지... 가서 있는 과자란 과자는 다 먹어볼거다! 기 후엔 다이어트로 엄청 고생하겠지만... 뭐 어때!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는거야!
어... 어린애 생각이긴 하지만 들뜨는걸 어떡해...
" 율이 단팥빵 좋아하나봐? "
남은 빵의 반을 떼어서 율이에게 건네준다. 조금 많이 주긴 했지만... 뭐, 상관 없어. 빵은 나중에 또 사서 먹으면 되니까. 돈은 많아! -
504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후 11:54:04주연주 어서와요!
-
505 율주 (70907E+50) 2016. 3. 22. 오전 12:00:34저 잠이 오려는데...죄송하지만 킵 가능할까요ㅠㅠ?
-
506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전 12:01:18>>501
주연(남): 누가 여기서 장사해도 된다데! 자릿세만 내믄 편하게 넘길수 있는거를 와그래 질질 끄는긴데!(호통 -
50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01:19이렇게 율주도 가시는군요. 율주. 좋은 꿈 꾸세요!
-
508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전 12:03:24율주가 가셨다...좋은 꿈!
-
50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03:44>>506
하늘(여):왜 그렇게 애를 괴롭히고 그래! 애가 울잖아! 아, 아니.. 따, 딱히 걱정되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연장자로서 막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510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04:06네엡. 율주 잘자요!
그렇다면 잡담모드군요. 심심하니 린마루에서 시원이나 만들어볼까... -
51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04:33잡담모드도 뭐 나쁠거 없죠! 하지만 잡담할게 뭐가 있을까요?
-
512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08:27흐-음. 만약 여러분의 캐릭터가 심하게 화나서 싸우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시원이는... 그냥 정색하면서 주먹만 날릴것 같은데...
-
513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09:56>>512 음.. 하늘이 같은 경우는 아마 중학생 독백에서도 살짝 언급된바가 있긴 한데 그냥 반쯤 죽여놓습니다. 말 그대로요.
-
514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10:41(위키 만지다 튀어나옴
>>512 서희는 주로 말로 화내요.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손찌검을 한다면 싸다구 정도? -
51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11:55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음... 3번째 이벤트 멧돼지 사건때 시원이와 서희가 없던게 정말 다행입니다. 하늘이 주먹 맞고 싸다구 맞고 그랬을것 같네요. -
516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13:50>>512 주연이요? 어떨것같나요? 어떨것같나요! 주연이는 화를 내면... 뒤는 상상에 맏기겠습니다.
-
517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13:53>>515 서희: 손이 닿아야 때리든 하죠(뿌루퉁
못 때리는 대신 아마 지금 이 순간까지도 일방적으로 화난 상태일 수도...(뒤끝작렬 -
518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14:23서희의 말빨은 최씨 할아버지때 잘 봤죠^^ (ㅎㄷㄷ)
하늘이는... 아마 시원이는 대강 알고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은 같은 학교니까요. 자세한건 나중에 둘이 얘기를 하겠지만요. -
519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14:33서희: 무서운 언니 오빠들이 너무 많아요!(비현실적 애어른
-
520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15:54>>518 사실 더 버릇없어질 수도 있었는데(먼산
최씨 할배 땐 샤워하면서 구상한 대사를 써먹은 게 그리도 개운하더만요...☆ -
52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16:29>>516 되게 무시무시할것 같은데요. 주연이는. 좀 한 성깔을 제대로 보여줄것 같은 느낌입니다.
>>518 아. 중학생때의 일 말인가요? 그거 아마 하늘이에게 물어도 침묵을 지킬지도 모르니까 참고해두면 좋을지도 몰라요. -
522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18:40>>520 보는 사람도 여러모로 사이다였죠ㅋㅋ
>>521 ...전에 이야기했던걸 까먹으신건가... (시무룩) 언젠가 서로 일상으로 중학교 이야기 풀자했던게 전 아직 기억납니다만... -
523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19:26>>516 정말 남자처럼 욕하면서 싸울 느낌이.. (쿨럭)
-
52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19:28>>522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하늘이가 침묵을 지킬수도 있다는거에요.
-
525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20:52저도 단체질문 해볼까.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겁나 슬픈 상황일 땐 어떤 느낌?!
참고로 지금의 서희는 무표정으로 눈물만 또르르 흘리고 맙니다. 앞으로 달라질 수도?
>>522 사이다였다니 기쁩니다요☆! -
52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22:29>>525 음. 그 상황이 직접 되어봐야 알겠지만 안 우는척 하면서 고개 돌리고 울거에요. 하늘이는. 그리고 우냐고 누가 물으면 엄청 틱틱거리면서 안 운다고 빡빡 우기고 또 고개 돌릴겁니다.
-
527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23:59>>524 아아, 그런 뜻이었구나...! 시원이는 머리가 아프지만 말해줄건 다 말해주겠네요.
>>525 쪼그려앉아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무릎에 얹은 다음, 고개를 푹 숙입니다. 눈물은... 겁나 슬프다면 소리 없이 흘리겠네요. -
528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27:46>>523 과연 욕만할까요...? 상여자의 더티파이트...
-
52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28:09>>528 모두들 주연이를 화나게 하면 안돼!!
-
530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31:11>>526-527 뭔가 굉장히 무서울 정도로 어울린다...!! :0
>>528 히이이이이이익!! -
531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33:03사실 어릴적에 이사다닌것도 강제전학이었다는 소문이...(아님)
-
53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33:40>>531 어느쪽이건 우리 호은 학교는 주연이를 환영합니다.(토닥토닥
-
533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35:13>>525 주연이는 아마도 한동안 방에 틀어박힐겁니다. 대화도 안하고 밥도 안먹고 그냥 방구석에 쪼그려앉아서 정신을 놓고있을걸요...
-
534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37:00주연이는 호은골 제일의 상여자...!
그러고보니 린마루를 둘러보다가 문득 저번에 화리주, 태양주와 같이 아주 짧게 돌렸던 일상이 생각나서 만들어봤습니다. 셋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설명충 - 때는 몇주 전 새벽. 시원, 화리 둘이서 일상을 돌리는데 태양주가 나타나 3인 일상을 돌리게 되었다! 근데 태양이가 딱 나타나자마자 시원이한테 "로리콘공돌이선배!" 라고 하는 바람에 화리가 설명을 부탁하는 눈빛으로 쳐다본 적이 있었다! 이상이다!)
참고로 화리는 위키를 보고 어림짐작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화리주의 생각과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원이는 저의 생각과 맞는 머리가 없다고 합니다. (시무룩) -
53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38:17>>534 헐...저거 게임 스샷입니까?
-
53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38:58아. 아니로군! 린마루로구나!
-
537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전 12:40:11린마루는 저런것도 되는군요...
-
538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41:01게임 스샷으로는 별로 쓰고싶지 않다고 합니다. 내 다이아손 친구를 갈면 되는걸! (사악)
-
53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43:07>>537 린마루에서 그 찾아보면 학교 장면으로 해서 캐릭터 바꾸는게 있어요. 솔직히 그거 써서 하늘이와 린비 투샷 해보고 싶기도 한데 린비주에게 맨날 의견 묻는걸 깜빡한다고 합니다.
-
540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44:34>>533 히익...
과연 앞으로 캐릭터들이 저 정도로 슬퍼할 일이 있을 것인가 없을 것인가...
>>534 로리콘 공돌이 선배ㅋㅋㅋㅋㅋㅋㅋㅋ -
541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45:29>>534 로리콘 공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45:30>>540 극장판?(아님
-
543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47:16>>542 새드엔딩입니까아아아아!!
-
544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48:08요즘은 돌릴시간도 없네요... 독백만 쓰는 기분이...그래도 소재정도는 뽑아봐야지
.dice 1 3. = 3
1. 자전거사고직후
2. 핑크(없음)
3. 격분 -
54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48:10>>543 어. 음. 글쎄요?(시선회피
-
54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48:48>>544 너무 바쁘신것 같아서 정말로 슬픕니다. 주연주. 언제쯤 한가해지십니까?
-
547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49:35>>545 (빠아아아아아안히
>>544 무서운 주연이가 온다!! -
548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49:46
-
549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50:38태양이는 시원이의 반응이 재밌다는 이유로 저런 말들을 남발했다고 합니다... (눙물(사실 상관 없음)
시원 : 뭐임마?
어... 그건 그렇고, 또 린마루로 만들어보기는 했는데... 하늘이 왜 이렇게 멋있게 나왔어? (동공지진) 일단 공개는 안하겠습니다. 올릴 때가 될 때까지 간직할거에요. 켈켈켈. -
550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50:48>>546 저는 토요일 저녁시간대부터 일요일정도는 빕니다. 거의 유일한 휴일...
-
551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51:21그러고 보니, 요일칸에 FIRE! 라고 써있네요. 캔드민의 센스에 감탄합니다☆
-
552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51:56아 이번에는 TS중이니까 주연이 과거를 조금 바꿔볼까요. 남캐! 사투리! 폭력적!
-
553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53:13>>549 보여줘욧!(찡찡
그러고보니 TS 돌려보면서 느낀 게, 남자애로 돌리니까 뭔가 더 조심스러워지는?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아마 본래 성별이라면 좀더 셌을 지도...(뭐? -
554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56:05>>552 혼돈! 파괴! 망가ㄱ... (쿨럭)
>>553 후후후, 안 됩니다. 올릴 때가 아직 한참 남았다는게 흠이지만... 모두가 잊어버렸을때쯤 확 올려야지ㅎㅎ -
55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2:56:10>>549 아니. 대체 뭘 만든거죠?! 하늘이가 왜 나와?! 갑자기!
>>550 음. 그럼 주연주와 돌리려면 그때를 노려야겠군요! -
556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2:57:35
-
557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2:58:39샤워해서 그런가... 정신이 너무 말똥말똥해서 잠이 오지않는다.
-
558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2:59:41>>555 그냥 평범하게 시원이 포함해서 몇명 넣자 하고 린마루에서 아무거나 들어가서 만들었는데... 하늘이를 가장 비슷한 외형으로 꾸몄더니 멋있어졌어...!
>>556 훗. 그런걸로 절 찌르려 하십니까!
.dice 1 2. = 2
1.찔린다
2.회피! -
55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0:14>>558 난 언제나 찔리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다 피하죠? 다갓?(엄근진
-
560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00:54나하하! 100년은 이릅니다!
뭐, 일단 다른걸로 2~3장쯤 만들거니까요. 여러번 구경하실 수 있을겁니다! 올릴때는 그림에 있는 분께 허락을 받아야겠지만요...
>>557 우유 한잔 마시면 나른해지더군요. 저는. -
561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01:15
-
56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1:36좋아. 그럼 나도 린마루로 투샷 만들어두기만 하겠어! 올리는건 뭐, 린비주 허락이 있을때겠지만요.
-
563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03:16>>562 훗, 하늘주. 현우와 투샷 만들어드릴까요? 비에ㄹ... (뚜드려맞음)
현우주는 지금 안계시니까 패스하고... (화리주한테는 허락 안맡았잖아) 하늘이랑 시원이 투샷 어떻습니까? 쿠후후... 제가 이런거 만드는거 되게 드뭅니다. 린마루 사이트 들어가본게 오늘로 3번째야. -
56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6:03>>563 하늘이와 현우의 사이는 비엘이 아니야! 우플이란 말입니닷!!
-
565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08:03>>558 쳇...!
>>559 그러게요...?
>>560 ㅇ예이!
서희주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내일 봬요! -
56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8:51서희주 잘자요!! 좋은 꿈 꾸시고요!
-
567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09:35서희주 잘자요!
일단 만들어두긴 하겠습니다 하늘주. 허락하신다면 아침에 사람들이 보도록 새벽에 몰래 투척해놔야지. -
56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1:45>>567 네? 만든거 지금 저에게 허락 받으시는건가요?
-
56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2:29아. 현우와의 투샷인가. 저는 일단 괜찮다고 합니다.
-
570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전 1:14:09휴우. 다 만들었다아아아! (환호) 그럼 전 이만 자러갑니다. 잘 만들어져서 기쁘군... 후후후... (사악한 웃음)
다들 잘자요! -
57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4:24잘 자요! 시원주! 좋은 꿈 꾸세요!
-
572 주연주 (56309E+56) 2016. 3. 22. 오전 1:15:59그럼 저도 이만...남자 주연이로 격분독백이나 해봐야겠네요.
-
573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9:13주연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그럼 이제 남은건 저 혼자인거려나요?
-
57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31:05아무도 없나보군요. 그렇다면 전 이 셔터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려와라 셔터야!!
드르륵~~ 드르르륵~~ 드르르륵~ 드르륵!! 철컹!! -
575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9:06:34오오... 오랜만에 내가 셔터를 여는건가..?
-
57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06:35
-
577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06:56앜ㅋㅋㅋㅋㅋ 1초 차이. 게다가 지영주다!!!
-
578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08:54파이어라니.. 수요일날에는 워터라고 적혀있나...
-
579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9:09:56>>576 ............ 이 상황을 대체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어.....
단비주 답레는 적어놓긴 했어요. 오늘 밤에 이을 때 올릴려고 아직 안 올린 것 뿐.... -
580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12:18>>579 막장이라고 하믄 댑니다! (엄지척
은 그럼 밤에 올리실건가요? 후후후후훟
단비: 기분나쁘군 -
581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9:16:33>>580 막장이라기보단....... 근데 진짜 저하고 단비주하고 여러면에서 맞아들어가는거 보면 진짜 신기해요...;; 1초 차이로 글을 올리는 건 예상 못했지만...;;;;;
그리고, 예. 오늘 밤에 올릴 생각입니다. 후후....
지영 : 기분나빠.... -
582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19:31그보다 오늘 여자단비로 핑크ㅂ...잋.....
단비: 그러게 왜 그런 다이스를 돌린거냐
단비주: 훗. 남자라면 쉽겠는데 여자니까 어케할지 잘 모르겠어(주륵
단비: 역시 나는 남자가 체고지?
단비주: ㄴㄴ 여자쪽이 체고. 그보다 같은 남자끼리 이 무슨 당연한 질문을..
단비: .....(깊은 깨달음 -
583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20:25>>581 1초 차이가 아니라 같은 시간대였으면 더 엄청났겠지만요
후후후ㅜ훟ㅎㅎㅎ...
단비: 이 자식, 안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
584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20:59그보다 1시간 정도 있으면 하늘주가 올 시간이려나... 혼자서 20레스 달성해서 플래티넘 트로피 받아볼까...
-
585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9:21:27적극적인 지영ㅇ... 아니 지현이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영: (답레를 읽어본다) ...... 이게 나라고?!!! -
58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23:13적극적인 지현잌ㅋㅋㅋㅋㅋ 앜ㅋㅋㅋ 기대해보죠
설마 가만히 편의점 옆에있는 벤치에 앉아서 멍때리며 삼각김밥 먹고있는 단비을 덮친다거나..
단비: 야, 그건 나도 못하는거야!
단비주: 애초애 너 생각보다 그리 적극적이지도 않아.
단비: ㅂㄷㅂㄷ... -
587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9:32:24>>586 ....... 단비주.... 혹시 제 메모장 훔쳐보셨어요...? (동공지진
지영: 단비가 저렇게 날 뒤에서 백허그 한다면.....
지.... 지영아! 정신차려!! 119! 119!!!!! -
588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36:34>>587 ...네? (홍콩지진(홍콩 의문의 1패
단비(여): 우앗! 지현아아! 근데 너무 적극적이잖아!? 설마 뭔가의 바램이라던가..?
단비: 잠깐, 잠깐만... 백허그라고..? (동공지진
나도 못한거라구! 으아아! 그보다 지영아 정신차려!
생각도 못했ㅇ... 설마 단비에게서 저런걸 바라는 겁니까! 백허그는 못해도 바닥치기나 매미치기는 해주게써ㅋㅋㅋㅋㅋ
단비: .... -
589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9:41:39...... 지영아, 내가 사랑스럽게 말하는데 도망쳐.
그나저나 단비한테도 지영이 과거 알려줘야 하는데에에에에!!!! 근데 그 시려스 일상 루트를 이 스레의 누군가가 이미 써버렸다고오오오오오!!!! -
590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48:47
-
591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51:47그럼, 다갓 >>590중에서 어떤 자세를 취할까?
.dice 1 10. = 2
1. 정상적인 1번
2. 단비한테는 맞지 않지만 인터넷에서 배웠다고 땜방하면 되는 불량스러운 2번.
3. 왠지모르게 단비랑 잘 어울릴 것 같은 3번.
4. 하지마
5. 매ㅐ내매매매매매맴ㅁㅁㅁㅁ 매미치기!!!! 4번!!!
이후 짝수는 3번, 홀수는 4번. -
592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9:52:04
-
593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9:56:53>>591 만약에 단비가 저런 포즈를 취한다면 지영이는.....
지영: ... 왜 그래, 단비야. 안 어울리게. 발 안 내리면 내 한쪽다리 올려버린다? (싱긋
이럴지도.....? -
594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0:10:50.... 흠... 단비주.. 가셨나....
-
59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25:09
-
59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0:29:15후우.. 죄송합니다 지영주! 잠깐 콜링이 들어와서 하하핫!
하늘주 어서와오 -
597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0:32:51어서와요 하늘주!! 단비주도 웰컴 백!!
-
59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33:12단비주와 지영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
599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0:33:33그보다 돌리는 캐릭들이 화나면 어떻게 되냐는 얘기를 했더군요?
단비는 뭐 조만간 보실지는 몰라도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와 여러조건하에 다른 모습을 보이겠지만 진짜로 화났다면 대충 상상해봐요. 단비스럽게 화내는걸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화난게 아니라면
1. 하지마~ 이러면서 좀 초딩같이 화낸다
2. 장난스럽게 죽빵을 날린다. 다만 위력이 장난스럽지가 않다(...)
3. 하지마! 이러면서 좀 진지한 얼굴을 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4. 혼자서 눈치채기 힘들게 부들부들 떨면서 삭힌다.
가 있겠군요.
아, 아빠한정으로는 진짜 버럭버럭 거리면서 화 냈습니다. 단비가 어른이라면 아마도 아빠랑 같이 동귀어진 했을가능성도...
심지어 배경이 한국이 아니라면 총까지 쐈을 거 같군요 ㄲㄲㄲ -
600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38:10>>599 저런거 못하게 지영이가 옆에서 잘 돌봐줘야하는겁니다.
-
601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0:38:18
-
60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39:55>>601 후후후. 귀엽군요. 단비주.(쓰담
-
603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0:40:51지영이는 평소에 아무리 화가나도 그냥 속으로 삭이고 얼굴엔 계속 미소를 띄우고 있을거에요. 물론 저번에 인오샘같은 예외도 있었지만....
근데 만약 그게 지영이 언니와 관련된 일이라면..... 이 내용은 지영이 두 번째 캐릭터 이벤트 때 다뤄질 것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때 되면 진심으로 화난 지영이를 볼 수 있을 거에요. -
60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43:30>>603 개인 캐릭터 이벤트에 대한건 여러모로 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게 누구건 말이죠. 지영주의 캐릭터 이벤트도 충분히 아름다울거라고 믿어요. 라기보다 서로 화내 못 내게 잘 케어해주라고요! 커플3호!
하늘이는 더 이상 개인이벤트 없으니 일상으로나 풀어나가겠네요. -
605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0:44:37단비가 화난 걸 지영이가 본다면 조용히 단비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서 화가 풀릴 때까지 말없이 옆에 있어줄거에요.
-
60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0:45:28단비: 나는 화가났다. 파괴한다! 죽음의 함대를 불러내... 너희 모두를 파.괘.할.지.어.다.!
단비주: (항마력부족으로 사망
단비: 잠깐, 잠깐만! 이름이 바뀌었잖아!
단비주: 아, ㅋ 실수. -
607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0:46:54타이밍이 너무 좋지 않았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605 에엑ㅋㅋㅋ 화내도 아마 열에 아홉은 그냥 쉬쉬하면서 넘어갈거에요 단비는 ㅋㅋ 애초에 화내는거 자체가 너무 희귀해서... -
608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0:50:04>>607 지영이가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 단비 기분이 조금이라도 안 좋아보인다면 "... 화났어...?" 이러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볼 겁니다. 조심하시죠(?)!
-
60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53:19그리고 하늘이는 뒤에서 가만히 바라보다가 좀 끝날쯤에 나타나서 틱틱거리면서 달래주겠지요.
-
610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0:53:50그나저나 장례식 이벤트 내용 슬슬 구상해야 하는군요. 대충 틀은 잡아놨으니 살만 채워 넣으면 되긴 한데......!!
-
61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0:56:56>>610 이렇게 또 다시 진행의 압박에 시달리는 이가 한명 나오게 됩니다.
-
612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0:58:33>>611 왠지 다른 분들이 매우 슬픈 내용을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아 부담감이 장난 아니에요..... 하늘주의 기분이 어느정도 이해된다고 해야하나...;;
-
613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01:06슬픈내용? 밝고 희망찬 내용일 수도 있죠. 마치 행성을 파괴하면서 과자를 씹어먹는 그런거라던가...
-
61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01:08>>612
뭐, 진지하게 말하자면 이벤트 진행할때마다 항상 느끼는 부분입니다. 그건.
저는 그냥 가볍게 가볍게 가다가 한번씩 이제 큰거 펑 터트리고 싶어지는 부분인데 언제부턴가 제가 이벤트 준비하면 우왕. 저 감동머신님이 또 뭘 만들어줄까?! 하고 기대하는 눈빛이 어느정도 있는지라.
물론 만드다면 만들수도 있긴 합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가벼운 이벤트 중심으로 하고 싶은게 큰지라.
라기보다는 사실 스토리 이벤트보다 일상형 이벤트를 더 선호합니다. 왜냐고? 내가 편하거든.(글러먹음 -
615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01:49전.. 지영이가 극복회복행복하는 그런 희망찬 전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는 어차피 진행은 지영주가 하시는거니까 제가 뭐라할 입장은 못되지만요
-
61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02:32
-
617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03:22그보다 fire! 하니까 순간적으로 자넨 해고야! 가 생각나서 심장이 덜컹했다
-
61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03:55고아원 이벤트. 왜 그렇게 되버린거야 8ㅁ8......
다음엔 막장 병맛 이벤트 하나 준비해야겠어요. -
619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08:39막장병맛ㅋㅋㅋㅋㅋㅋㅋ 그거라면 제 전문이죠
단비: 자랑이다. -
620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1:10:20전 그 때 관전하다가 울었다니까요.... 화장실에서 한참동인 훌쩍이고.. 심호흡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참고로 지영이 장례식 이벤트는 절대로 슬프지 않습니다. 단지 지영이가 과거의 일을 극복해내고 언니를 미련없이 보낸다는 것에 의미를 둘 생각이에요. -
62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10:40사실 하고 싶은건 되게 많아요. 예를 들면 이 스레 4번째 이벤트인 막장드라마 찰영 시즌2라던가 말이에요. 이것도 반드시 할거에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는데.
이 이벤트는 여러분들의 행동 하나로 드라마 한편이 완성되는거에요. 진짜로 방송 나갑니다. -
622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1:11:15서희주 갱신합니다!
>>621 호옷!(솔깃 -
623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12:08서희주 하이하이에요!
-
624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12:32운 사람도 있었군여... 전 감성이 매말라서.. 애초에 고아원 이벤트는 제대로 읽지도 않았ㅇ...
아니면 그보다 더 슬픈걸 많이 봐서 면역이 된건가.? -
625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13:08서희주 안녕하세오!
남자서희는 여자단비를 어떻게 놀릴까 (골똘 -
626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1:13:48어서와요 서희주!!
-
627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1:15:15다들 안녕하세요! 감성이 메마름2222
>>625 약간 능글맞아지는 데서 그칠 수도 있어요. 우리 흥흥이 누나한테도 그정도였거든요...☆ 남캐가 되니 놀리는 게 조심스러운 서희입니다☆ -
628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16:19>>62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이런 행동들을 할 수 있겠군!!
단비: 자, 오늘은 요리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평범한 백단비식 요리라고도 하죠.
처음으로, 당근을 꺼냅시다. 그리고 고기, 감자, 찬장에 있던거와 마요네즈를 꺼내두죠.
마요네즈는 어디에 좋냐구? 몸에!!! 잇츠 굿 뽈 유 (마요네즈 짜서 먹기
자, 그럼 이제 고기를 땢지해줄 시간입니다. (땢찌!
감자도 썹시다. 자, 인사하세요, 강토입니다.
강토: 안녕? (초롱초롱
근데 난 왜 여ㄱ(감자가 얼굴에 비벼짐
응어러헣ㄹㅀ규ㅠㅠ
단비: 응, 이제 끄졍
자, 이제 당근도 벗깁시다하흐ㅏ핳하핳ㅎㅎ하하하하!!!!
(삐-)
심의에 걸렸습니다. -
62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17:49>>628 가능합니다. 상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선 하에서 말이죠. 껄껄껄. 막장의 끝을 보여드릴까요? 그때 선택지 여부에 따라서 하늘이가 복면 쓰고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
630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1:18:03>>621 >>628 서희: 복수할 거야...!(점찍음
-
631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24:38>>629 에에 그건 막장이 아니죠 진짜 막장은 행성파ㄱ..
>>630 저, 민서희씨..? 동네 잘못 찾아오셨습니다.
그보다 복수를 얼마나 좋아하는거야!
단비: 그렇담 나는... 파-개한다! -
63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30:19>>631 하지만 행성파괴가 되면 이 스레 강제 엔딩이라구요! 전원 데플이잖아!
-
633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1:31:33막장드라마의 정석은 출생의 비밀이죠.
물론 우리 지영이에게 그런 기믹을 적용시키는 건 꿈도 못 꾸지만! -
634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전 11:32:44>>631 서희: 그런데 내가 왜 복수하려고 했더라. (전의를 상실해서 사망!
-
635 이름 없음 (00032E+50) 2016. 3. 22. 오전 11:33:31>>633 단비: 지영아... 사실 우리 둘, 남매였어 (쿠궁!
>>632 아니, 숨겨두었던 우주탐사선으로 모두 다른 행성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하면 돼!(미침 -
636 이름 없음 (00032E+50) 2016. 3. 22. 오전 11:34:02>>634 그러게.. 그냥 컨셉이 되어버린거 아닐까..?
-
63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35:48모두들 막장 드라마 찰영에 푹 빠지고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
638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1:39:01>>635 지영: 그... 그럼 넌 우리 언니하고도 남매인 거야?! 그럼 왜 언니가 그런 결정을 했을 때 말리지 않은 건데!! 왜!!!!
분위기는 점점 시리어스로... (...) -
639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43:05>>638 단비: 나는... 내가 대신...
진짜 지영이가 그렇게 나온다면 단비는 완전 멘붕하고 마음의 문을 닫은걸로도 모자라 용접까지 할듯... 지영이의 과거를 알고있으먼 이성적으로는 이해하는데 모든 본능이 이해하기를 거부해서.. 결과는 달라지지 아늘껍니다 ㄲㄲ -
640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44:59>>638-639
그리고 감독이 말하는겁니다! 좋아! 컷!! -
641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46:46>>640 하늘주 저한테 옮았어요? (골똘
-
642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전 11:47:35>>639-640 그럼 지영이는 바로 단비한테 달려가서 말 심하게 한 것 같았는데 괜찮냐고 묻겠죠!!
-
643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48:02>>641 음. 글쎄요. 단비주에게 옮은게 있었나요?
-
644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전 11:55:21>>643 저런건 제 전문이란 말입니다! 바둥바둥
>>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소드 연기였다고 눙물 흘리면서 엄지를 세울듯... 실제상황이라면
단비: 그건 노코멘트.
-
64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57:02그러니까 커플끼리 좀 돌리고 그러시죠. 한번씩 느끼는건데 우리 스레는 연플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너무 눈치를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엄근진
-
646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전 11:58:45>>645 하늘주가 제일 망설이잖아! (드롭킥
-
64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전 11:59:30>>646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회피) 그리고 전 스레주니까 균형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거라구요!
-
648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12:00:41>>648 즈어런 균형의 수호자 같으니라고! 퇴치한다!(로켓런처 발포
-
649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2:01:05어서와요 혜연주!
>>645 당신이 모범을 보이라오! -
650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12:01:06>>648 앵커미스드아아아악!!! (폭사
-
651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2:02:04>>650 (묵념
서희: 참. 사실 전 미래에서 온 단비오빠와 지영언니 딸이에요. 엄마! 아빠! (재미들림 -
65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02:13>>650 스스로 아름답게 자폭하다니! 보기 좋은 불꽃놀이로군요!(생긋)
>>649 하지만 난 스레주인걸! 위치상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이라구! -
653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2:06:06>>652 하긴 그러고보니 애초에 린비주도 꽤나 레어한 분이신 것 까지 합해서 여러모로 난항인 지도...(골똘
뭐 슈퍼흥흥틱하늘주께서 어련히 잘하시리라 생각하긴 하지만!(꼬박꼬박 부르는 별명 -
654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12:07:08슈퍼츤츤데레츤데레츤츤하늘주는 균형의 수호자다!
-
655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11:38
-
65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11:55왜 사진이 안 뜨는거야 오ㅒ!!
-
657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후 12:12:41>>651 그렇게 지영이와 단비는 결혼할 사이라는 게 확정되고.......
-
658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13:47>>651 말도 안돼. 단비랑 지영이 사이에서 나온 아이의 키가 초등학생이라지만 170이 아니라니!! 이건 모함이다!
>>657 단비: ....(시선 회피 -
65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14:42뭐,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진짜 돌리고 싶기도 하고, 뭐 이것저것 하고 싶은건 되게 많거든요. 앓은것도 10몇판 부터였었고 말이에요. 앓이 기간이 엄청 길었어요.
진짜 엄청나게 객관적으로 보자면 제가 20판때 고백한 후에 72판 되는 지금까지 상황을 해도 뭐 마무리가 된게 없거든요. 거짓말 안하고 진짜 하나도. 상담이나 뭐, 이런건 몇번 하긴 했는데 정작 커플로서 분홍빛 뭘 해보려고 하면, 타이밍이 서로 안 맞고, 그러다보니 며칠 끌리게 되고, 그러면 또 100% 문제가 될테니까 어쩔수 없이 중간에 그냥 끊어버리거나, 그냥 어영부영 마무리지어버리고. 뭐, 저라고 안하고 싶을까요? 앤캐인데.
뭐, 제가 일반 참가자였다면 양해구하고 막막막 끝도 맺고 그러겠는데.. 이게 스레주가 되버리니까 안되더라고요. 다른 분들 신경써야하는것도 많고 말이에요.
솔직히 일상 며칠 쉬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그러자니 다들 바쁘고 그러니까 일상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못 찾아서 심심하게 있기도 하고. 그런거 그냥 방치하면 안되니까 또 하늘이로 돌리게 되고.....
....음. 그러니까 결론은 일상을 돌립시다. 하고 싶은 이들끼리 뭉쳐서 놉시다. 그리고 지금 다들 바쁘니까 개인적으로는 일상 못 구하다고 꿍해져있지 않으면 좋겠어요. 진짜 힘듭니다. 보는 사람으로서.(절레절레 -
660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20:11.....왜 내가 이런 스레주로서의 발언만 하면 다들 얼어붙는거냐고 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니까 말하기가 힘들다구 ㅠㅠㅠㅠ
-
661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20:56>>659 (지그시-
그보다 아무도 뭐라고 심각하게 한 것 같지 않은데 하늘주는 왜 그러는 거신가! 나는 징지를 윤허치 않았네
그보다 일상을 돌리라구..? 그건 말로만 해서는 안된다는걸 하늘주가 잘 알지 않는가 껄껄껄! 은 저도 돌리고싶지만 이 시간대에 널널한 사람은 하늘주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고 그 외에는 밤에나 돌리는게 가능해서..
그것마저도 킵될 가능성이 크지만요 ㄲㄲㄲ -
662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후 12:20:58저는 방금까지 밥 먹고 있었....
-
663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2:21:11>>657-658 서희: 사실은, 아주 무서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 미래에서 찾아왔어요! (고만해!
>>659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토닥토닥
킵한 걸 잇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저는 일상을 못구해도 원체 할 일이 많아서 꿍하진 않지만서도요(퀘엥 -
664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21:33얼어붙는다고? 착각하지마! 웹툰보다가 늦은거니까 (야
나이트런 재미쨩 ㄲㄲㄲ 이제 정주행 2/3했지만.. -
665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22:23>>663 단비: 아, 타임패러독스다. (시공간의 연속성이 흐트러지ㄱ.. 아씨 몰라 그냥 시공간 깨짐
-
66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22:42이래야 우리 참가자답지!! 껄껄껄!!
음.. 사실은 이것도 어제 모 일 때문에 아주 살짝 말한거긴 했어요. 어제 별 말은 안했는데 살짝 기분 안 좋았거든요. -
667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2:24:01>>665 서희: 근데 그 무서운 일이 뭐였더라... (뭐!?!
-
668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후 12:24:18저도 뭐... 일상 못 돌린다고 꿍한 적은 없었어요... 제가 기분이 별로 안 좋거나 몸이 아팠을 때 일상 안 돌리려고 한 적은 있어도... 아, 그리고 어제같은 경우는 이제 돌리기 시작했는데 바로 킵 되어버리니까 실망하긴 했지만서도...
-
669 이름 없음 (94534E+52) 2016. 3. 22. 오후 12:25:33응~썽진~
-
670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25:56성진주 하이하이에요!
-
671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후 12:26:15성진주 어서와요!!
-
672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2:26:45어서와요 성진주!
-
673 이름 없음 (94534E+52) 2016. 3. 22. 오후 12:27:34폰 따윈 내지않아
-
67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28:18이번주 방송 사연함 봤는데 화려하군요. 이번주도 엄청난 방송사고가 예상되는 바입니다.
-
67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29:24그러고 보니 나 아침에, 여자 하늘이버전 핑크빛 독백한번 써보려고 했었는데 어느새 오후잖아. 안되겠군! 너무 보는 눈이 많아! 이대로는 묻히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내일 아침을 기약한다. (안됨
.dice 1 2. = 2
1.일해라 하늘주
2.쉬어라 하늘주 -
67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30:01
-
677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2:32:20>>675 우소다!!!!
-
678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33:24>>668 으악! 내 가슴에 비수가 꽂히고 있다! 하고싶지 않아서 피한게 아니라구요! ㅠㅠㅠ
성진주 안녕하오오옹오ㅗㅇ오!!!
>>676 원래 인생은 뜻대로 되지않는 법이지 (코쓱 -
67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39:56
-
680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41:02
-
68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42:25>>680 이렇게 단비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게 되는가!
-
682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50:40>>681 어째서 이게 단비의 미래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딴 짓 했다가는 손이 박살난다구!
-
683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52:34>>682 껄껄껄. 아무튼 하늘주는 잠시 밥 좀 먹고 올게요!
-
684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55:10다녀와요 하뉼주
-
685 율주 (85276E+52) 2016. 3. 22. 오후 1:06:29슈퍼울트라
빔
(와장창) -
68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2:43식사 마치고 하늘주가 다시 갱신했습니다! 네! 율주 하이하이에요!
이제 좀 쉬고 싶은데 택배거래 해야해서 또 나갔다 와야해. 으으. 귀찮다. -
687 지영주 (56581E+56) 2016. 3. 22. 오후 1:12:56>>678 일하러 가려다 잠깐 다시 왔습니다. 저, 음... 죄송해요. 단비주. 그런 뜻으로 말한 건 아니었어요... 단비주한테 사정이 있다는 건 알고 있는데 제 생각만 하고 저렇게 말한 것 같아서... 음,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그럼 진짜로 일하러 가 볼게요. -
68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4:30잘가요! 지영주! 퇴근하고 보도록 합시다!
-
689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26:19으음 죄송하단 말 까지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애초에 저도 잘못이 있고.
암튼
으허허허허허허허허 나이트런 재미따 하지만 나는 곧 나가야해서 이제 밤에 오기전까지 못 보게찌...
으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후유증 쩌러! 전 에피에서 나온 캐릭들이 그립다! 으아! -
690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29:14>>689 저도 조금 있다가 나가야한다고 합니다. 택배거래 귀찮아! 하지만 돈을 받았으니 해야만 하지 으어어어어어엉어어엉!! 쉬면서 게임 하고 공부하고 일상 돌리고 딩굴거리고 싶은데!! 어쩔수 없죠. 저도 잠시 외출하겠습니다.
그 동안에 올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외출 끝내고 뵙도록 하겠습니다! -
69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3:28:32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하늘주 갱.신! ☆
그건 그렇고 이 시간까지 쭉 침묵이라니. 다들 바쁘긴 바쁘군요. 뭐, 여기서는 제가 이레귤러지만요. -
692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3:53:38(빼꼼(공강이라 디비져 침대운전중이었음
어서오세요! 공강이니 게을러지네요(주르르륵 -
693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3:58:44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공강이라. 그때가 정말 나른할때가 많죠. 특히 집에도 못가는 상황이면 더더욱 말이에요.
아. 전 기숙사 생활을 했기에 바로 기숙사 가서 드러눕다가 시간 되면 나가고 그랬지만요. 기숙사가 강의실에서 3분 거리. 데헷. -
694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01:30기숙사...! 제가 갈 뻔했던 모 대학도 멀어서 기숙사 드가야 했는데(+미칠 듯한 채플) 다행히도 현재 다니는 대학에 붙었더랬죠. 그래도 기숙사면 지각걱정은 없어서 좋을 것 같아요...(꼴깍
-
69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4:03:17기숙사 생활하면 그게 하나 편하긴 했죠. 아침 9시 수업이라고 해도 강의실이 기숙사에서 3분 거리다보니 다른 이들 다 아무리 늦어도 8시에 출발해야 되는거 저는 8시 55분쯤에 나가도 지각할 일이 없었죠.
-
696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07:01우와... 전 아홉시 수업이면 여섯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그마저도 지각할 때가 종종... 뭐 그래도 지하철 내지 버스 타고 갈 수 있는 곳이니까 감지덕지지만요!
-
69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4:10:19네. 기숙사 아닌 애들의 고생은 많이 들어서 서희주의 고생은 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체험해본적이 없긴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대학이 아예 제 집과 다른 지역이었기에, 무조건 기숙사에 들어가야만 하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더 필사적으로 기숙사에 붙으려고 온갖 머리를 쓰기도 했고요.
덕분에 진짜 편했습니다. 다니는 동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9시 수업의 힘듬? 그게 뭐죠? 낄낄낄 하면서 친구들이나 후배들 놀리기도 하고 말이에요. -
698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14:23>>697 저도 아까 말한 그 대학에 붙었다면 하늘주처럼 등교만큼은 편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에 와서도 그놈의 채플 때문에 사양하고 싶지만!(단HO
그나저나 돌리고 싶.....(하늘주밖에 없음(어제 돌림(크게 상관은 없지만(어쨌든 -
69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4:17:26>>698 그거 지금 저한테 돌려달라고 말하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상관은 없습니다만. 사람이 많을때 연속적으로 자꾸 돌리는건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사람이 없을때 있는 사람끼리 돌리는건 나쁘지 않은거니까요. 다만 조금만 기다려보고 돌려볼까 합니다. 이후에 또 누가 올지도 모르고.
음. 딱히 서희주와 돌리는걸 피한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시면 곤란해요. 전 누구랑 돌려도 상관없다 주의라서. -
700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24:56>>699 들켰당☆
이예이, 그럼 좀 기다려보죠!
딱히 흥흥주께서 피하신다고 착각한 적은 없지만!:9 -
701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4:29:54흥흥헤롱흥헤롱흥흥~
-
702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32:20어서와요 혜연주!
슈퍼흥흥틱하늘 디럭스 발칸 삼백... 삼백 맞나? 아무튼(무채김 -
703 겨울주 (52455E+53) 2016. 3. 22. 오후 4:33:17학교 끝났다! 동시에 갱신! 어제는 급피곤해져서 갱신해놓고 사라져버렸네요.
-
704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34:33어서오세요 겨울주!
-
70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4:35:14혜연주와 겨울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
706 겨울주 (02195E+54) 2016. 3. 22. 오후 4:39:32돌림 스위치를 켜봅니다! 돌리고 싶다...!!
-
707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40:56>>706 서희주가 손 들어볼게요!
-
70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4:46:10살짝 이런전개가 생길것 같아서 기다려봤습니다만 역시인가! 이걸로 2번째 TS 일상인가. 좋아. 관전이다!
-
709 겨울주 (02195E+54) 2016. 3. 22. 오후 4:48:33>>707 그럼 다갓을 굴려보죠!
.dice 1 2. = 2
1 겨
2 서 -
710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50:22저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71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4:51:10그러고 보니 혜연이는 지금 남캐...큰일났다. 혹시라도 혜연이와 일상을 돌리게 되면 하늘이는 당장에 도망쳐야할 위기다!
-
712 겨울주 (02195E+54) 2016. 3. 22. 오후 4:51:24서희주 편하신 상황이면 좋겠습니다! 아 뭔가 참신한(?) 상황이면 재밌겠네요.(?)
-
713 겨울주 (02195E+54) 2016. 3. 22. 오후 4:53:08
-
714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4:54:05>>712 참신...???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은 생각나는 대로 써볼게요. 수정사항 들어와서 일하느라 조금 늦어질 수 있으니 양해 구해둘게요! -
71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4:54:11겨울주 역시 금손. 엄청나요. 저는 지인이 없으면 제 캐 연성조차도 못하는데. 그래서 드림셀프를 너무 좋아합니다.
생긴것만 보면 전형적인 쿨계열 여캐네요. 쿨뷰티인가? -
716 겨울주 (02195E+54) 2016. 3. 22. 오후 4:56:57>>714 느긋하게 해주세요! 상황은 서희주 편하신대로!
>>715 뭔가 눈꼬리가 올라가있으면 다 그렇게 보이는 듯 합니다 껄껄. -
71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4:59:34으음. 왜 이러는건진 모르겠는데 오늘따라 되게 나른하네요. 햇볕쬐는 고양이가 된듯한 기분이에요. 이거 상황 보니까 조금 있다가 새판 만들어야할 삘이긴 한데 말이에요.
-
718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5:01:01아 지금 하늘이 여자죠? 흥흥양이라고 놀리고싶다(노답
-
71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5:02:13>>718 여자 하늘이의 등짝을 때리고 공주님 안기로 데려가고 이러면 안됩니다.(동공지진
-
720 겨울주 (02195E+54) 2016. 3. 22. 오후 5:02:15저도 오늘따라 많이 피곤하고 나른했답니다. 수업시간에 그러면 시험을 망침에도 불구하고 막 졸았어요. 역시 봄이 돼 가나보네요!
-
721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5:03:34저도 돌림스위치를 켜봅니다(딸깍
-
722 율주 (0995E+52) 2016. 3. 22. 오후 5:03:35(데굴)
-
723 율주 (0995E+52) 2016. 3. 22. 오후 5:05:29지이입 가고싶다아아아아(사라짐)
-
72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5:08:58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나중에 봐요! 그건 그렇고 혜연주가 지금 여기서 스위치를 켜면 정말로 나밖에 없는데.
뭐, 혜연주하고 돌리는건 간만이니까 돌려보도록 할까요. 괜찮을까요? 혜연주? -
725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5:09:56어서ㅇ... 이따 봐요 율주!
>>717 그래서 아까 저도 침대운전 중에 깜빡 졸았었죠! -
726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5:10:12>>724 넵, 선레 가능하신가요?
-
72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5:10:22>>720 >>725 어쩔수 없이 봄은 봄인 모양입니다.
-
72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5:10:41>>726 네. 뭐, 상관없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729 김하늘 (21291E+54) 2016. 3. 22. 오후 5:15:48좋은 점수는 못 얻었지만 시험은 끝났다. 응. 시험은 끝이 났다. 물론 점수는 비참하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일단 시험은 끝이 났다.
아빠에게 엄청나게 혼이 나버렸고 연장자로서의 모범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는것 이외에는 딱히 문제가 될게 없었다. 보충수업도 없다고 하니까.
대체 어디서부터 난 잘못해버린걸까? 역시 빵집에 가서 케잌 만드는걸 연습한게 잘못되었던걸까? 나름대로 공부는 되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음악점수도 0점이 떠버리고. 아아. 그래요. 하늘이시여. 어차피 전 노래 끔찍하게 못 부르는 여학생이라구요. 하지만 어쩔수 없잖아요! 안되는건 안되는거란 말이에요! 저는 그냥 우연히 음악적 재능이 파멸적일 뿐인거에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에요!
아무튼 그것과는 별개로 7월이 되어서 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지는게 느껴졌다.
덕분에 내 옷차림도 상당히 시원하게 바뀌었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은 하늘색 하늘하늘한 원피스다. 물론 치마 길이는,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서 나름 긴 걸로 갖춰입었다. 따, 딱히 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절대로! 나는 동생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절도 있는 옷차림을 한것 뿐이라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더운 날씨인만큼, 나는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을까 해서 슈퍼로 갔고 주인 할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샌드행 아이스크림인 아시나요를 구입했다.
포장지를 뜯자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고 시원한 아시나요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너무나도 맛있어보이는게 빨리 한 입 먹고 싶었다.
"잘 먹겠습니다!"
가볍게 한입을 깨어물자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내 목구멍 속에 퍼지기 시작했다. 아아. 행복해. 역시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이 최고야. -
730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5:25:03(털썩
-
731 서 혜연 - 김 하늘 (09414E+55) 2016. 3. 22. 오후 5:25:10뭐 시험은 일부과목을 왕창 찍어버린것 빼고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였다는 생각이 든다. 뭐, 엄마는 잠깐 와서는 또 찍었냐며 도끼눈으로 꿀밤을 먹이고 다시 해외로 나가긴 했지만 뭐 어때, 내가 만족스러우면 그걸로 확실히 된거지 뭐. 날도 덥겠다, 비축식량(?)으로 통 아이스크림을 사러 슈퍼에 들렀는게, 저 멀리 아시나요를 행복한 표정으로 먹고있는 김흥헤롱양이 눈에 띄었다. 후후, 쫒아가볼까나? 챙겨온 아이스박스에 투게더 8통을 담아 돈을 내고, 빠른 걸음으로 쫒아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인사했다.
"안녕, 흥헤롱양!"
나보다 머리 하나만큼은 작지만, 역시 우리 현우가 더 낫다. 더 작아서 들어올리기 쉽거든.
//남자 혜연이는 180이 넘... -
73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5:26:29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 또 쓰러졌어!(들쳐매기(이불깔기(눕히기(덮어주기(자장가 틀어주기
-
733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5:29:19방과후. 오늘도 지옥 훈련의 일환으로 언제나처럼 음악실에 틀어박힌 서희는, 무에 그리 심란한지 미간을 찡그린 채 그 찡그린 미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며 피아노 뚜껑 위에 팔을 괸 채 앉아있었다. 정작 나는 남에게 기대기 싫은데도 섣부르게 다른 사람에게 참견하는 게 옳은 게 아니란 걸 알았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올바른 솔루션을 찾았는데 말이지, 왜 이렇게 하루 종일 텐션이 낮은 건지. 그는 양 뺨을 입김으로 가득 부풀리더니, 푸우 하고 숨을 내뿜었다. 좋아, 일단 오늘은 연습은 쉬자. 이대로라면 기분도 별로니 제대로 될 리가 없지. 서희는 심란한 기분을 안고 음악실을 나와 교무실에 열쇠를 반납한 뒤 하교하기 위해 복도를 지나던 중, 한 여자아이와 마주쳤다. 그 와중에도 생각할 게 많은 지 여전히 조금 부루퉁한 듯도 보이는 무표정을 지은 채 생각에 잠겨있던 서희는, 한박자 늦게 그 여자아이를 보고 살가운- 역시나 초등학생의 것과는 거리가 먼 미소를 띠며 말을 걸었다.
"겨울이 누나, 지금 집에 가요?" -
734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5:30:22어서와요 다혜주! 오늘도 고생하십니다요...!
-
735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5:33:20으에으아 돌리고 싶다!
-
736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5:34:16>>735 나는 한다 멀티를. 지난번에 써둔 선레에 이어주신다던가...?
-
737 하늘-혜연 (21291E+54) 2016. 3. 22. 오후 5:35:22한참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도중, 갑자기 누군가의 빠른 발걸음이 뒤에서 들려오는게 느껴졌다. 누군가 싶어서 고개를 돌려보려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가 내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고 이어 낯익은 남자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깜짝 놀라서 나는 작게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는 혜연이의 손을 가볍게 받아쳤다. 아아! 진짜 이 애는 좀 평범하게 등장하면 되지! 왜 항상 이렇게 등장하는거야?! 거기다가 흥헤롱양은 뭐야! 흥헤롱양은!!
"야! 서혜연! 남자애가 여자애의 머리를 그렇게 막 쓰다듬고 하면 안되는거라고 몇번을 말해?! 나, 남자애가 여자애의 몸을 막 건들고 그러면 안되는거야! 그건 기본 매너잖아!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흥헤롱 아니야! 김하늘! 김하늘! 저 위의 하늘을 따서 김.하.늘! 알았어?!"
평소처럼 나는 혜연이에게 틱틱거리면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정말 곤란해. 이 애는.
왜 나만 보면 항상 이렇게 스킨십을 못해서 안달인걸까? 여자애의 몸을 함부로 막 만지고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아니. 딱히 내가 이상한거 아니잖아.
거기다가 흥헤롱양은 뭐야? 학교 방송 이후로 계속 이렇게 불리는데 내가 언제 흥헤롱거렸다는거야?! 난 절도 있게 잘 생활하고 있다고. 딱히 흥거리지도 않고 헤롱거린적 없다. 뭐. .......아마도.
살짝 뾰루퉁해진 입을 달래고자, 나는 아시나요를 한입 또 깨물었다. 그리고 혜연이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혜연이는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있었다. 벌써부터 휴가라도 떠날 생각인걸까? 아이스박스라는거, 보통 바캉스 갈때나 쓰는거잖아. 안 그래?
"너 어디 휴가라도 가는거야? 아. 그러고 보니까 현우랑 사귄다며? 뭐, 일단은 아는 사이기도 하니까 축하 못해줄것도 없어. 하지만 현우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건 너도 알거야! 그러니까 절대로 그 애 울리지 마! 울리면 내가 너 절대로 용서 안할거니까! 알았어?"
뭐, 이 애가 현우를 울릴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인생사는 아무것도 모르는거니까 확실하게 못을 박아두기로 했다. 난 가장 친한 친구인 그 애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거나 그런건 죽어도 보기 싫거든. -
738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5:35:40>>736 으음 멀티 괜찮으신가요... 만약 텀이 길어진다던가 하면 많이 못 돌릴 것 같아서.. 일하는 중에 휴식 하러 온 거니까요.
-
73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5:40:06어째서 다혜주는 쉬질 못하죠? 너무나도 열심히 일을 하셔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주르륵
-
740 서 혜연 - 김 하늘 (09414E+55) 2016. 3. 22. 오후 5:40:34"아니~ 비축식량!"
통 뚜껑을 열어 8통의 투게더를 보여준 뒤 잽싸게 닫고는 고양ㅇ...아니, 하늘이의 머리를 한번 더 쓰다듬었다. 으으으, 진짜 왜이리 커다란 고양이 같은지... 놀래서 샤아악거리는것도 엄청 귀엽고...현우도 약간 고양이같지만, 둘다 고양이었다면 두마리 다 입양한다!
"네, 네~ 알겠습니다~"
슬슬 그만둘까...후후후, 난 너의 패턴을 꿰고있지. -
741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5:40:56>>738 적당한 길이+시간 조절이면 보통 쓰는 정도는 될 거라고 생각해요! 도중에 끊기면 킵...하면 되려나?(먼산
-
742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5:41:58>>741 음... 괜찮을까요.
제가 텀이 많이 길어질텐데 -
743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5:43:21>>742 다혜주께서 기시다면 저는 좀더 여유롭겠죠! 는 저에게 그다지 문제 될건 없을 듯!
-
744 하늘-혜연 (21291E+54) 2016. 3. 22. 오후 5:51:01"아이스크림을 비축식량으로 삼지 마! 그리고 방금전에 말했는데, 또 머리 쓰다듬지 마!"
비축식량이라면서 나에게 투게더 8통을 보내는것도 모자라서 또 다시 은근슬쩍 내 머리를 쓰다듬는 혜연이에게 나는 한숨과 함께 다시 한번 날카롭게 이야기하고, 그의 손을 받아쳤다. 아니아니. 따, 딱히 누군가에게 쓰다듬어지는게 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이, 이런건 쉽게 허락하면 안된다고 전에 박씨네 할아버지가 얘기하기도 했어. 남녀는 쉽게 스킨십 같은거 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이야. 난 그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르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파요. 양심님. 그만 지르세요. 히잉.
아니아니! 하지만, 하지만!! 남자애가 여자애의 머리를 이렇게 함부로 막막막 쓰다듬으면 안되는거잖아. 그건 맞잖아? 아무리 내가 혜연이와는 어릴적.. 그러니까 잘 기억 안 나긴 하지만 친구긴 해도, 그래도 서로간에 지켜야할 선이 있는거잖아! 거, 거기다가 서로 사귀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건 더 안되는거 아니야?
으으음... 내가 너무 보수적인 여자애인걸까?
나도 모르게 살짝 그런 의문점이 들었다. 딱히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말이야. 나도 하늘하늘한 원피스라던가 좋아하고 많이 입는단 말이야. 물론 방에서만. 집 밖은 아무래도... 조금 그렇잖아. 무엇보다도 동생들에게 모범도 보여야하는데.
"진짜로 알긴 아는거야? 하아."
이 애는 언제나 이런 식이라니까.
정말로 내 말을 이해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 나도 모르게 절로 한숨만 푸욱 하고 세여나왔다. 그 한숨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나는 아시나요를 한입 또 베어물었다.
......시원하고 달콤해서 왠지 모르게 분해. 왜인걸까. 이 기분.
"그건 그렇고 현우는 언제부터 좋아한거야? 나는 그런 낌새 전혀 못 느꼈는데. 내가 없는곳에서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따, 딱히 궁금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그냥, 그냥.. 현우는 내 친구니까 알고 싶을 뿐이다. 뭐! -
74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5:52:02순간 재밌는 생각이 떠올라버렸다. 다갓님. 어쩔까요.
.dice 1 2. = 1
1.그 계획 그대로 추진해라.
2.그 계획 무조건 철회해라. -
746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5:55:37아 진짜 TS하늘이 무릎에 앉혀놓고 얼굴 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할때까지 쓰다듬고싶다... 하늘주 하늘이 남자로 한거 잘한 선택이십니다.
-
74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5:57:36>>746 .....라기보다는 제가 남캐러라서 남캐 이외에는 잘 못 돌린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만....
-
748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5:57:36>>745 ....? 뭐예요??(솔깃
>>746 서희: 현우 누나아아아아아(에코 -
749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5:58:22>>747 (여캐러라서 남캐를 돌리면 어딘가 I'm GAY!! 가 되는 사람(먼산
-
750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5:58:29어 근데 서희주 선레 제가 이어놨을텐데요.
-
751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5:58:37아닌가...!
-
752 혜연주 (09414E+55) 2016. 3. 22. 오후 5:58:44>>748 혜연이와 혜연주는 별개의 인물이지, 저걸 하는사람은 혜연주다!
-
753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5:59:44>>750-751 ...? 도꼬...?
>>752 서희: 아... 그럼. 린비 혀어어어어어엉!! -
754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5:59:57아니구나. 아... 날아갔겠네...
귀찮아 -
75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6:00:31>>745 음. 별건 아니고 그냥 TS도 해봤겠다. 이번 방송은 하늘주도 게스트도 나오니 그냥 하늘이도 여자버전 하늘이를 내볼까 생각이 살짝 들었을 뿐이에요.
-
756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01:04>>754 저런...(토닥토닥
-
757 서 혜연 - 김 하늘 (09414E+55) 2016. 3. 22. 오후 6:01:15"음...대강 어림잡아 한달?"
그때는 거의 기습에 가까운 고백이었으니까. 결국 세번 두드려서 고백에 성공했지만, 솔직히 그때 거절했으면 아마 아직도 고백중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뭐 결국 성공했다는게 중요하지만!
"너는 얼마나 걸렸냐? 린비한테 고백하는거" -
758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02:15>>755 올ㅋ
서희: 사연 보낼때 오빠라고 썼는데. 아니 이거 재밌을 지도! -
759 율주 (3791E+49) 2016. 3. 22. 오후 6:02:47버스가 차고지 대기중ㅎ...(고통)
-
760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03:25>>759 율주 어서와요! ...D'oh...
-
761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6:04:11아무리 생각해도 일이 겹치니까 쓰기 힘들다는 판단에...
-
762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04:45>>761 네에 그럼 다음으로 미뤄요!
-
763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6:05:37>>762 하핫 수요일 자정이면 끝난는데요 뭐... 9시 40분에는 제거 가야하고.. 시간이 없으므로
-
764 겨울 - 서희 (02195E+54) 2016. 3. 22. 오후 6:06:47방과후인 현재 내 차림은 이렇다-무슨 이상한 영어 문구가 좌르륵 써져있는 하얀 티셔츠 위에 하복 블라우스이고 빨간 넥타이는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채 목에 대롱대롱 걸고 있다. 그리고 하의는 다소 짧게 줄인 하복 치마에 하얀색 양말을, 신발은 평범한 운동화를 신었다. 마지막으로 머리에는 모자를 거꾸로해서 걸치듯이 쓰고 있다.
아무튼 차림은 이렇고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 기분이 그다지 좋지가 않다. 오늘 처음 본 남자애와 게임을 떴는데 100점 차이로 져버리고 말았다. 100점 차이라면 실은 한 터치 차이로 내가 진 거다. 시험에서 100점은 만점을 의미하지만 게임에서 100점이라곤 별 거 아니다. 지극히 작은 점수인데 어쨌든 솔직히 말하자, 나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소리를 곧잘 들어왔는데 하필이면 오늘 슬럼프다. 확실하게 게임 슬럼프에 걸렸다. 그걸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손운동으로 게임을 짧게 하는 순간 알아챘다. 오늘따라 내 손가락이 많이 둔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왜 그 남자애와 게임을 떴냐면 어쩌다보니-그것 외에는 이유가 생각이 안 난다. 어쨌든간에 오늘 기분은 저기압, 로우텐션이다. 저번에 시험 때와 이어서 오늘도 저기압.
그 상태로 나는 가방을 매고 그 조그마한 PC방에라도 갈까 터덜터덜 걷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으면서 걸었더니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누구와 마주쳤다. 많이 쓰는 영어-AC, EC, IC 중 한가지가 입밖으로 튀어나가기 전에 누구인지 얼굴을 확인해보니, 다소 불만 있는 듯한 무표정의 얼굴을 하는...아, 서희였구나.
잠시 후 서희는 얼굴 표정을 어른스러운 미소로 바꾸고는 지금 집에 가냐고 물어보았다.
" 아니, 실은 PC방에 가려고 생각 중이었음. "
아까 일로 기분이 안 좋아서...가 아니고 나 원래 그렇지-무표정으로 대답하고는 덧붙였다.
" 무슨 안 풀리는 일이라도 있나봐? "
여전히 무표정으로 말이다. -
765 하늘-혜연 (21291E+54) 2016. 3. 22. 오후 6:07:05".....한달..? 너 엄청 길었구나."
한달전이면 6월달이라는거잖아. 지금이 7월달이니까 말이야. 꽤나 길었구나. 현우, 그 애에게선 그런 기미는 못 느꼈는데 말이야.
아니, 물론 아무리 친구 사이라고 해도 서로 말 안하는것도 있을 수 있긴 하니까 이상할 건 없긴 했다. 나만 해도 현우가 절친이긴 해도 말 안한거 여러개 있는걸. 그것 때문에 현우에게는 조금 미안하다고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 상담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아직은 용기가 부족하니까, 조금만 더 마음의 시간이 필요해. 물론 그 애는 내가 그런 말을 해도 거절한다거나 그럴 애는 아니긴 하지만...이전에 이미 알고 있긴 하지. 그 애. 내 상황만 말했지. 그것에 대해서 상담 해본적이 없을 뿐이고.
음. 모르겠어. 일단 중요한건 아니니까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으려나.
아무튼, 지금의 혜연이가 현우를 좋아한다는건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나름 신기하게 혜연이를 바라보면서 난 아시나요를 한입 또 깨물어 오물오물 씹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혜연이의 생각도 못한 말이 내 귓가로 들려왔다.
"쿨럭! 쿨럭! 쿨럭!"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사레가 제대로 들려버렸다. 절로 기침이 나왔지만, 그래도 입 속의 아이스크림은 어떻게든 목구멍으로 넘길 수 있었다. 아! 진짜! 이 애는 왜 갑자기 이상한걸 묻고 그러는거야?!
"나, 나, 남이사 얼마나 걸리건 너하고는 상관없잖아! 내가 그걸 말해줄 이유 있어? 있어? 없잖아! 묵비권을 행사하겠어!"
......그때의 고백은..조, 조금 부끄럽단 말이야. 남에게 알려줄 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고! 입에 지퍼를 잠글테다! -
76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6:08:20율주 하이하이에요! 언젠가 버스는 출발할테니까 마음 천천히 드세요.
음. 그것보다 모든게 실제로 일어났으니까 하늘이는 린비를 부르고 왕자님 고백을 했다는 이야기가......우와....(오그리도그리 -
767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09:30>>763 토닥토닥...
서희: PC방!(솔깃 -
768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10:05>>766 서희: 러브러브 흥헤롱☆
-
76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6:14:01>>768
하늘(여):흥헤롱이 아니야!!(방방 -
770 주연주 (37339E+53) 2016. 3. 22. 오후 6:14:58>>769
주연 (남):흥헤롱이 아니라 츤데레라고 하는기제? 알고있다! -
771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19:27>>769-770 서희: 아! 러브러브 츤데레!
-
77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6:20:43주연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모두들 왜 이렇게 하늘이 괴롭히기에 맛들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3 겨울 - 서희 (02195E+54) 2016. 3. 22. 오후 6:21:23>>768-771 겨울(여) : 아, 이해할 것 같다. 사랑에 빠진 새침떼기.(실소)
-
774 시원주 (59135E+59) 2016. 3. 22. 오후 6:22:17갱신입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누앞에 있는게 반바퀴 돌다가 원ㄴ래대로 돌아간다... 으어...
-
775 겨울 - 서희 (02195E+54) 2016. 3. 22. 오후 6:22:58오시는 분들 어서오세요!
-
776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24:15어서와요 주연주 시원주!
>>772 반응이 재밌어서...(쑻 -
77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6:28:18시원주 하이하이에요!!
-
778 서 혜연 - 김 하늘 (09414E+55) 2016. 3. 22. 오후 6:28:24"후후, 알았어 더 안물을게 우리 흥헤롱양~"
그런 반응을 보이면 더더욱 놀리고 싶어지는것이 인지상정...후후후 아 맞다. 아이스크림 녹겠다...!!
"그럼 난 집에 아이스크림 쟁여놓으러 가볼게~ 다음에봐 김 흥흥헤롱흥헤롱흥흥양~" -
779 지영주 (48975E+50) 2016. 3. 22. 오후 6:33:29퇴근! ...... 그리고 운동!
-
780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37:06"뭐어, 그렇죠. 별건 아니에요. 왜 꽁깃한 기분인지는 몰라도 하루이틀만에 떨칠 수 있을 듯한 뭐, 그런 느낌? 그러는 누나도 심경이 복잡해보이네요."
아차. ...아냐, 이정도는 괜찮아. 상대방이 얼버무릴 수 있는 정도니까. 그래도 양심이 아픈 걸. 나는 별거 아니라고 물었으면서 무심코 나온 거긴 해도 심경이 복잡해보인다는 말이 나와버렸잖아. ...차차 고치면 되겠지, 뭐. 무심코 버릇처럼 나와버린 말에 아차싶었지만 평정을 되찾은 서희는, 겨울의 무표정한, 그러나 저기압인 듯한 얼굴을 흘끔, 살피더니, 이내 언제나처럼 살가운 미소와 함께 제안했다.
"그나저나 PC방 간다고요, 같이 가도 돼요? 나도 마음이 심란해서 뭔가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고 있었거든요."
그나저나 온라인 게임은 한 지 꽤 됐는데. ...뭐, 메이플 스토리같은 거라면 괜찮겠지. 계정도 있고. 방치한 지 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웬만큼 키워놨으니까 어렵지는 않을 지도. 여차하면 새로운 게임을 도전해봐도 되고 말이지. 그러고보니 파판 계정도 있었다. 그것도 나쁘진 않겠는걸. 서희는 머릿속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생각하며, 겨울의 대답을 기다렸다. -
781 하늘-혜연 (21291E+54) 2016. 3. 22. 오후 6:39:25"그러니까 그런거 아니라니까!! 흥흥헤롱흥헤롱흥흥양이 뭐야! 대체!"
대체 그 흥헤롱은 뭐고 흥흥이는 뭐고 흥흥헤롱흥헤롱흥흥양은 또 뭐인거야?!
무슨 바레이션이 이리도 많은건데?! 나는 김하늘. 하늘의 이름을 따서 지은 김.하.늘. 이런 좋은 이름인데 왜 자꾸 흥흥이라는거야! 아..! 진짜! 인오 쌤이 문제야! 인오 쌤이! 그때 방송 때문에... 으으으으으..
아무튼 혜연이는 나를 그렇게 실컷 놀리고서는 어디론가 도망치듯이 가기 시작했다.
아이스크림 쟁여놓으러 간다고 말은 하지만, 아이스박스 때문에 벌써부터 녹진 않을텐데. 설마, 아이스박스 안에 얼음없이 아이스크림만 넣었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아니아니. 뭐, 애초에 쟤 아이스크림이 되건 내가 알게 뭐야. 아무튼간에 짖궂은것도 정도가 있지!
아아. 싫다. 싫어. 왜 저 애는 항상 이런식인거야.
"흥이다! 아이스크림 따위 다 녹아버리라지!"
그렇게 크게 소리를 지른 다음에 나는 뒤로 천천히 걸어가다가 멈춰서서, 고개만 살짝 돌려서 혜연이 쪽을 바라보고 작게 중얼거렸다.
"......응원 못해줄건 없어. 진짜야."
.....그, 그래도 어릴적 친구인데 응원 못해줄건 없잖아. 무엇보다도 상대는 내 절친인 현우인데. 혀, 현우가 끼여있으니까 응원해주는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렇게 말을 마친 나는 다시 산책길을 나섰다. 물론 손에 쥔 아시나요를 먹으면서 말이다. 역시 더운 여름엔 아이스크림만큼 좋은것도 없다니까.
//이걸로 막레 하면 되는거겠죠? 보니까 바쁘신 모양이네요. 수고했어요. 혜연주. -
78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6:39:41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오늘도 운동 수고하세요!
-
783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44:22서희: 역시 누나는 김흥흥헤롱흥헤롱흥흥 누나가 맞네요. (끄덕끄덕(진지
-
784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6:45:03다들 어서오세여.
난 시간이 날 때 나중에... 돌릴 사람을 찾아봐야겠ㄷ -
78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6:50:07그리고 전 잠시 외식을 하러 간다고 합니다. 고로 내가 돌아올때까지 호은 학교를 잘 부탁합니다! 여러분!
-
786 지영주 (48975E+50) 2016. 3. 22. 오후 6:55:43다녀오세요 하늘주!!
-
787 정서희 - 이겨울 (72988E+55) 2016. 3. 22. 오후 6:56:05다녀오세요!
-
788 겨울 - 서희 (02195E+54) 2016. 3. 22. 오후 6:57:31아아 서희주 저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돌리던 거 킵해도 괜찮을까요??ㅠㅠㅠㅠㅠ
-
789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7:05:36네네 물론이죠! 다녀오세요!
-
790 주연주 (97167E+52) 2016. 3. 22. 오후 8:14:14일은 끝났다... 하지만 영화관에 잡혀왔다... 무간도 재개봉한거 필름 받으러 온게 맞는표현인가...
-
791 린비주 (46806E+53) 2016. 3. 22. 오후 8:19:23갱신하고 한 12시 30분 정도에 다시 오죠. (흐릿
-
792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8:37:57다녀왔습니다~
-
793 PSYCHO (92761E+44) 2016. 3. 22. 오후 8:38:18우후후, 어서와요
(쓰담) -
794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8:39:33>>793 !! 깜짝이야.. 이분은 또 어디서 나오신겨?! 어쨌든 반가워요, P레주!!
-
795 PSYCHO (92761E+44) 2016. 3. 22. 오후 8:40:24>>794
언제부터 내가 없었다고 생각했지?
(블리치톤)
우후후후 반갑습니다
(쓰담쓰담) -
796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8:41:49>>795 으음... 제가 다른 이에게 쓰담쓰담 받을 사람처럼 보였나요? 유감입니다. 손 저리 치우시죠!!
-
797 PSYCHO (92761E+44) 2016. 3. 22. 오후 8:42:59히잉
(시무룩) -
798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8:46:04>>797 그런 반응을 보이셔도 소용없습니다. 제 머리는 아무에게나 쓰담받을 머리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이리와요, 제가 쓰담쓰담 해줄게(싱긋
-
799 PSYCHO (92761E+44) 2016. 3. 22. 오후 8:48:12>>798
와아아아아아앙
(달려가 안김) -
800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8:50:05>>799 뭐지.. 이분.. 굉장히 저돌적이시다...!!(꼬옥(머리쓰담
그나저나 아무도 없으신 것 같으니 연성이나 마저하러 가볼까...? -
801 PSYCHO (92761E+44) 2016. 3. 22. 오후 8:53:17우후후후후
(그릉그릉)
그러게요.. 천천히 놀다 와요, 시간은 많으니. -
802 하늘주 ◆YL2qau6exE (67211E+53) 2016. 3. 22. 오후 8:54:31아직밖이긴한데 이리도 조용하다니! 하기야 이해는 갑니다. 평일! 학원! 야자! 후우 서드 스트라이크 무서워. 하늘주 잠깐 갱신해요.
-
803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8:56:25두통이 급습하지만 일한다ㅏㅏㅏ
-
804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8:56:46반가워요, 하늘주! 저는 계속 여기에 있을 생각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P레주는 이리와요. 후후후후....(쓰담쓰담
-
805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8:57:26서희주 어서와요... 그리고 머리아프시면 무리하시지 말라고오오옷!!!!! (두통약 투척
-
806 하늘주 ◆YL2qau6exE (67211E+53) 2016. 3. 22. 오후 8:57:47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지영주도!
지금 제가 밖이라서 빠른 답 못하는건 양해를! -
807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9:03:06일 끝... 짧게 돌리실 분 구해봅니다
-
808 하늘주 ◆YL2qau6exE (67211E+53) 2016. 3. 22. 오후 9:04:45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수고했어요. 하지만 전 지금 밖이라서..
-
809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06:22다혜주 수고하셨어요! 제가 지금 손이 비긴 한데 돌릴까요..?
-
810 하늘주 ◆YL2qau6exE (67211E+53) 2016. 3. 22. 오후 9:06:49좀 있다가 집에서 컴 갱신할게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
811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07:09>>810 네, 하늘주! 나중에 뵈요!
-
812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9:08:13>>809 얍
.dice 1 2. = 1
1.다
2.지 -
813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9:08:33원하시는 상황은?
-
814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9:08:59아. 맞다 남자일 때 지영이의 키는 뭔가요! 개명한거면 이름도...
-
815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10:54지영이 남자버전 이름은 지현이로 정했고, 키는 175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원하는 상황은.. 특별히 없네요. 편하신대로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
816 이름 없음 (94534E+52) 2016. 3. 22. 오후 9:18:14응쌍진
-
817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20:11성진주 어서와요~!!
-
81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20:39
-
819 이다혜 (64029E+54) 2016. 3. 22. 오후 9:22:49칠부 회색 나그랑티에 딱 무릎까지 오는 진청반바지. 그리고 발목까지 오는 깔끔한 양말에 단화를 신고 밖을 걷는다.
거의 5시를 넘어가는 시각. 여름이라 낮이 짧아 이미 노을이 지고있다.
학교로 들어가 음악실로 향한다. 오랜만에 피아노나 쳐야지.
음악실 문을 열고는 검정색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곳으로 가 의자를 빼 앉는다.
벽에 붙어있는 창문으로 붉은 노을이 들어온다.
여름이기도 하니 주변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곡이 뭐가 있을까. 샹각을 하다가 길고 가는 손가락을 푼다. 남자라 그럼지 손바닥도 크고 손가락 모양도 곧아 손이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한다.
의자를 살짝 뒤로 밀고 오른쪽 다리를 페달에 올린 후 손을 조심스레 피아노 건반 위에 올린다. 몇 초가 지나고 바로 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곡: https://youtu.be/5OoxxMXLeK0)
//다혜가 185니 다혜랑 10센치 차이... (동공지진 -
820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22:58하늘주도 어서와요!!!
-
821 이다혜 (64029E+54) 2016. 3. 22. 오후 9:23:02두분 다 어서오세여
-
82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24:29간만에 고기 뷔페를 가서 진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후우. 고기 좋아요. 고기.
-
823 이름 없음 (00032E+50) 2016. 3. 22. 오후 9:25:53
-
82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26:09단비주 하이하이에요!
-
825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26:51지영주 다혜주랑 돌리는구만... 이 킵한거 이을수는 있을까..? (골똘
수, 수요일아아아앗!! -
82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29:33벌써 수요일인가요?! 1주일에 반이 지나가고 있어요! 여러분!(아님
-
827 이다혜 (64029E+54) 2016. 3. 22. 오후 9:30:53앗 단비주 어서와요
-
82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32:23폰 케이스를 샀는데 왜 끼우질 못해!! 으워어어어어!!
-
829 지현-이다혜 (34947E+49) 2016. 3. 22. 오후 9:33:46시험도 끝나고 모처럼 시간이 남아돌아 그동안 하지못했던 피아노 연습을 하기 위해 음악실로 향한다.
생각해보니 요즘들어 다혜한테 따로 수업을 받지 않았기에 오늘 그 녀석이 음악실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 걸었다.
음악실이 가까워질 무렵, 저 멀리 음악실에서 무언가 경쾌한 분위기의 피아노 곡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저렇게 막힘없이 술술 음악을 연주하는 녀석은 다혜밖에 없다고 확신한 후, 평소보다 빠른 발걸음으로 걸어가 음악실 문을 연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다혜에게 눈짓으로 인사한 후, 피아노의 한 쪽에 팔을 걸고 기댄 후 다혜를 바라보며 피아노곡을 감상한다.
"... 여전히 굉장한 실력이네. 이번 곡은 뭐야?"
음악이 마무리되자, 다혜를 바라보며 음악에 대해 질문을 던진 후 싱긋 웃어본다. -
830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34:57단비주 어서와요!! 는 킵한게 있었으니...... 으어어어어
-
831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36:56아 참고로 지현이는 약간 유순한 인상의 얼굴에 머리 길이는 뒤쪽을 살짝 덮는 정도이고, 머리는 단정하게 정리한 상태에요.
멀티라도 해볼까.... (무리 -
832 이다혜 (64029E+54) 2016. 3. 22. 오후 9:37:11아. 이 일상이 킵된채로 수요일 자정이 지나면 그 후에 원래대로 해서 이을 수 있나요?
-
833 이다혜 (64029E+54) 2016. 3. 22. 오후 9:38:45다혜는 잘 정돈된 검은색 머리카락이 보기 좋게 짧게 잘려있고 눈꼬리가 처져서 강아지 같은 인상. 큰 눈. 하얀 피부에 큰 키. 그리고 엄청난 비율 깡패에... 순해보이는 인상이죠! 도시+시골 이런 느낌?
미소년 스타일! -
83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39:02>>832 음. 그러니까 원래 성별대로 해서 계속해서 이을수 있냐는거죠? 네. 가능합니다.
-
835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후 9:39:03으어아아아아 병원가서 주사맞고 와서 조금 자다 깼네요. 아직도 띵해... 이젠 열까지나...
-
83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39:10
-
837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40:55시원주 어서오세오! 하하하하하하하
>>838 순해보이는 애가 키만 185라니! 단비급이잖아! (버럭
뭐, 단비는 성장 가능성이 아직도 활짝 열린 아이니까 뭐..(귀 후비적 -
838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41:32>>831 일단 답레적은거 올려줘요
팍팍 이어버리게 (왠지모르게 사악
단비: ....어? -
839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42:12아, 물론 지영주 보고도 이으란건 아니에요!
-
840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42:27그보다 혼자서 연속 5레스를 달성하는거냐! 엉!?
-
841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42:40외로우어어어어어어어!
-
842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43:14
-
843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9:43:52>>837 단비랑은 미묘한 차이가 있어요.
순해보이는데 도시 남자처럼 댄디한 스타일도 있고 그냥 순박한 시골 소년은 아니다! -
844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43:54>>834 그러니까 지현이가 단비에게 백허그를 시전한 상태에서 지영이로 돌아가버린다는 말씀이십니까?
지영: ..... 이 일상 취소해. 당장.
지현: 왜? 가끔씩은 이런 모습도 좋잖아!
지영: 싫어! 싫어!! 싫다고!!! 그런 거 나한테 강요하지마!! -
845 이다혜-지현 (64029E+54) 2016. 3. 22. 오후 9:44:09음악을 마무리한 후 들려오는 말소리에 감겨있던 눈을 살짝 뜨고 현이를 바라본다.
"뭐. 들어보고 좋아서 한 번 쳐본거라 정롹한 제목은 잘 몰라."
자신의 뒷목을 살짝 쓸고는 잠시 이야깃거리를 생각한다. 맞다. 피아노. 현이가 요새도 피아노를 잘 치고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한 번 물어보기로 한다.
"피아노는 잘 치고 있어? 네 여자친구함테 피아노라도 쳐주는건 어때?"
간결하게 돌직구로 물어보고는 씨익 능글맞은 미소를 흘린다. 현이의 여자친구. 존재는 알고 있지만 우리 둘만 있을 때 빼고는 언급한 적이 없다.
여자가 피아노 치는 남자를 좋아한댔나... 친구가 말해준 것 같은데... 기억을 더듬다가 생각이 안 나자 포기 해버린다.
"큼. 그나저나 오랜만... 인가?"
하핫. 하며 어색하게 웃는다. 뭔가 오랜만에 본 것 같았는데...
//다혜는 한 번 들은 곡을 구현해서 쳤습니다! 사기캐 주의보!!! -
846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44:49>>838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847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45:20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아니 그것보다 몸 괜찮으세요?!
-
848 지현-백단비 (34947E+49) 2016. 3. 22. 오후 9:45:38"....Yes, that'd be very grateful. Thanks, sir."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영어 과외 선생님--미국인이시다--과 오랜만에 통화를 하면서 거리를 걷고 있었다.
곧 있으면 다가올 우리 누나의 장례식에 관련해서 통화하던 중 선생님도 그 장례식에 참여해도 되겠냐고 먼저 내게 물어오셨고,
오랜 기간동안 나에게 여러 면에서 도움을 주신 선생님이신지라 그 부탁을 들었을 때 난 감사 인사와 함께 흔쾌히 승낙의 뜻을 밝혔다.
[ I'm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soon. Take care. ]
"OK, so long."
그렇게 통화가 끝이났고,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쑤셔넣은 채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휘파람을 불며 거리를 걸어가고 있던 중이었다.
무심코 공원 쪽을 돌아보다가 익숙한 얼굴이 보여 잠시 그 쪽을 유심히 바라본다. 저렇게 키가 큰 여자애는... 그래, 맞아. 단비다!
반가운 마음에 공원 안으로 들어가 인사를 건네려다 왠지 모르게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그대로 조심스럽게 단비가 앉은 벤치 뒤로 숨어들어가 알맞은 타이밍을 노려 뒤에서 단비의 목덜미를 껴안는다.
"굿 애프터눈, 단비 씨~! 뭐하고 있나?!"
물론 단비 옆에 놓인 삼각김밥과 음료수 캔으로 보아
잠시 이곳에 앉아 간식거리라도 먹고 있었다는 걸 단번에 알아차리긴 했지만 일부러 이렇게 질문하면서 싱글벙글 웃어보인다. -
849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9:46:28시원주 어서와요! 근데.. 병원이시라니.. 괜찮으신건가요?!
-
850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9:48:13>>843 단비는 성격만 순박하지 생긴건 날카로워서... 헿
-
851 이다혜-지현 (64029E+54) 2016. 3. 22. 오후 9:49:05>>850 정작 다혜가 단비처럼 순박하지는 않다는 점... 더 순박해지면 앙대...!
-
852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후 9:50:26일단은 이불 덮고 누워있지만, 아직 머리가 좀 아프네요.
-
853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51:14>>852 혹시 감기인가요? 음. 머리가 아플 정도면 핸드폰 보지 말고 빨리 주무시는게 좋으실텐데 8ㅁ8
-
85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53:53그것보다 정주행 쭉 했는데 이 와중에 린비주 12시 30분 갱신 예고 뭐죠? 이분 안 주무시나?(동공지진
-
855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9:58:09서희주 재갱신합니다. 무리하고 싶지 않아도 내일까지라 어쩔 수 음썽... 오신 분들 어서오시고요!
-
85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9:59:44서희주 하이하이에요. 후우..(와락(토닥토닥
우리 참가자들 힘든거 보면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정말로. ㅠㅠㅠㅠㅠ -
857 지현-이다혜 (34947E+49) 2016. 3. 22. 오후 9:59:45다혜의 대답을 듣고는 "역시"라고 말하면서 감탄의 표현을 내보인다.
아직 피아노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지 않은 나도 한 번 들은 곡을 그대로 재현해낸다는 게 어려운 일인건 알고 있었기에
이렇게 피아노 곡 하나를 들어보고 나서 바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낼 수 있는 다혜가 정말로 대단해 보였다.
그러다 피아노 연습은 잘 되가고 있냐는 다혜의 질문에
다시 한 번 씨익 웃으며 한 쪽 손의 검지와 중지만 들어 브이(V)를 그려보이면서 대답한다.
"물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단비한테 보여줄 실력은 못 되지만..."
여자친구 앞에서 하농을 연주하는 남자가 어디있어. 적어도 다혜 정도는 되어야 감동이란 걸 받을 것 같은데.
그러다 오랜만이라는 다혜의 말에 이 녀석이 그렇게 말할 정도로 우리가 만날 기회가 없었나 싶어 어깨를 으쓱여 보인다.
"글쎄?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이겠지?"
적당하게 둘러댄 후 주위에 의자를 끌고 와 등받이를 다혜 쪽으로 해서 돌려놓고
의자에 앉은 후 등받이에 팔을 올려놓고 턱을 괸 후 다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피아노 치는 남자는 멋진 것 같아. 그러고보니 너도 여자친구한테 많이 피아노 연주해줘 봤을 것 같은데?"
// 최대한으로 남성스러움을 어필하면서 글 쓰는 중................. -
858 단비-지현 (00032E+50) 2016. 3. 22. 오후 10:00:16이런걸 두고 더운데 나른하다는 느낌이라고 하는걸까? 하품이 쏟아져 나온다. 늦게 일어나서 그런지 온 몸에 기운도 없고 심지어 어깨는 살짝 쑤신다.
하지만 그 어떤것도 내가 게임하는 걸 막을 순 없지. 단숨에 삼각김밥 세개중 하나를 먹고는 나머지 하나를 집어들어 포장을 양 옆으로 뜯으려고 했었다.
나는 몰랐었다.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으약!?"
누군가가 갑작스레 내 목덜미를 껴안았다. 덕분에 포장을 거의 다 벗긴 삼각김밥님이 그대로 바닥으로 직행했다. 아, 안 돼! 내 삼각김밥이!
순간 반사적으로 왼손을 뻗어 떨어지는 삼각김밥을 구하려고 했으나 때는 이미 늦은상태. 내가 손을 뻗기전에 이미 바닥에 떨어져있었다. 도대체 절 껴안은 사람은 누구길래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건가요.
거기다가 갑자기 끌어안아버려서 비명소리도 이상하게 나와버렸잖아. '으약'이 뭐야, '으약'이. 하지만 곧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는 뚱했던 표정이 밝게 변했다. 지현이구나.
지현이인걸 깨닫고는 고개만을 살짝 돌려 지현이를 바라보려 했다. 당연하지만 지현이가 내 목덜미를 끌어안은 상태에서, 게다가 내 뒤에 있는 상태에서 지현이의 얼굴은 보기가 힘들었다.
"아, 깜짝놀랐잖아 지현아!"
장난스레 웃으면서 말했다. 그보다 지현이가 오다니 이건 정말로 예상 못 했는데. 옷도 츄리닝에다 T셔츠고 제대로 단장도 하지 않아서 이상하게 보일텐데.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니까 얼굴이 화끈해졌다. 그래서 얼른 고개를 숙이고는 옆에있던 콜라캔을 집어들어 만지작 거리며 말했다.
"더워··· 손좀···"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게 느껴졌다. 데자뷰···?
//아마 남자단비였어도 반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검다. 다만 지영이가 저런걸 할지는 ㅋㅋㅋㅋㅋ -
859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00:19서희주 어서와요.... 휴우우우... (와락(쓰담
-
860 다혜주 (64029E+54) 2016. 3. 22. 오후 10:02:27어서와요! 인데... 저 가봐야 할 것 같네여... 내일 성별 그대로 돌아온 채로 이어요! 죄송함다!
-
861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02:33서희주 으써오ㅓ영.
은 지영주 남성스러움을 어필하려면 일단 주먹으로 벽을 치세요. 그런다음 손이 작살나고 엠뷸런스타고 병원에 실려가면 됩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돌팔이한테 걸려서 더 작살난 손을 보여주며 멋있지! 라고 말하는겁니다.
단비: 그거 남성스러움을 어필하는게 아니라 그냥 네가 등X이라는거 어필하는 거잖아!
단비(여): 너 바보지? 응, 바보일거야. -
862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03:45>>860 잠깐, 잠깐. 저 때문애 가시는건..
단비: 피해망상 쩌네요 님.
단비주: ..
다혜주 매일 고생하셔요 ㅠㅠㅠㅠ 잘가요 다혜주! 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내일 수요일 밤 12시까지 이어진다고 하늘주가 말했...지? -
863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04:06>>860 아,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다혜주!! 그럼 내일 성별이 돌아온다면 약간 상황을 바꿔야 할 듯 하군요. 평소처럼 지영이가 다혜 옆에 앉은 다음 위의 말을 하는 걸로.....
-
86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04:12다혜주도 많이 바쁘시군요. 8ㅁ8 아니 진짜!! 3월달로 바뀌는 순간 우리 참가자들의 상황이...?!
전부 다들 고생이 많습니다. 그런 여러분들에게 이 하늘주의 사랑 나눠드립니다! -
86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06:32음. 여러분들이 착각할것 같으니 확실하게 말할게요. 내일 밤 12시까지에요. 여러분. TS는.
-
86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06:33하늘주의 사랑따위..! 감사합니다! (넙죽
자, 이제 지영주 답레를
단비: 너 뭔가 되게 네가지 없다? -
867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08:41>>866 앗... 넵...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868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0:11:11안녕히 가세요 다혜주!
>>856 >>859 고맙시오... (퀘엥 -
869 이름 없음 (94299E+57) 2016. 3. 22. 오후 10:11:36응~썽진~
-
870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15:32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야자는 좀 버틸만한가요?
-
871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0:16:39어서와요 성진주!
-
872 지현-백단비 (34947E+49) 2016. 3. 22. 오후 10:19:23내가 껴안은게 그렇게까지 놀랄 일인가.
너무 놀란 나머지 이상한 비명을 지르며 손에 들고 있던 삼각김밥까지 떨어뜨리는 단비를 보자니 괜히 미안해진다. .. 하나 사줄까.
나인 걸 알아차리기 전까지 계속 뚱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걸 보니 진짜로 많이 서운한 것 같다. 아니, 누가 그거 떨어뜨릴 줄 알았나...
그렇지만 내 얼굴을 보고 바로 환하게 미소짓는 그녀를 보고는 바로 나도 다시 미소를 지어보인다.
"당연히 깜짝 놀래키려고 이런거지!"
그러다가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덥다며 팔을 풀라는 단비의 모습에 잠깐 짓궂은 마음이 들어 더 확 끌어안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나
공공장소에서 이 이상의 스킨십을 시도하기에는 역시 좀 그렇기에 순순히 팔을 푼 후 단비의 옆자리로 가서 앉는다.
"근데 왠 삼각 김밥이야? 그것도 세 개나? 여지간히 배가 고팠나보네, 우리 단비씨?"
물론 하나는 땅에 떨어졌지만. 나의 깜놀 공세에 처량하게 땅에 떨어져 있는 삼각김밥에 눈길을 주고는
미안한 마음에 다시 단비를 바라보며 말을 계속한다.
"... 하나.. 더... 사올게. 아니, 내 것도 사올 테니까 같이 먹자!" -
873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20:16썽진 안녕한가!
너는 탈주닌자지, 그치? -
874 태민주 (86409E+53) 2016. 3. 22. 오후 10:20:36We r who we r!
-
875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21:08태민주 어서와요!!
-
87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22:14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근데 저건 무슨 의미인가요?
-
877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0:22:17어서와요 태민주!
-
878 태민주 (86409E+53) 2016. 3. 22. 오후 10:23:49>>876
제가 좋아하는 노래 이름 :3 -
879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0:24:02복귀!
-
880 태민주 (86409E+53) 2016. 3. 22. 오후 10:24:14어서오세요 주연주
-
88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24:16>>878 그렇군요!
>>879 주연주 하이하이에요!! -
882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24:46주연주도 어서와요!!!
-
883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0:28:05
-
884 단비-지현 (00032E+50) 2016. 3. 22. 오후 10:29:39"그런거면 성공했네."
평소와 다름없이 미소를 지으며 맞받아쳤다.
이후 내 옆자리에 앉는 지현이를 보고는 잠깐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렸으나 이내 천천히 다시 지현이 쪽으로 사선을 돌린다.
앉아있으면 크게 티가 나지는 않지만 지현이는 나보다 3cm정도 작다. 크게 차이가 나는건 아니니까 그다지 상관은 없으려나?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와중 지현이는 바닥에 떨어진-운명하신-삼각김밥을 보고는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지 하나 더 사오겠다는 말을했다. 그 말을 듣고는 급히 발로 삼각김밥을 벤치 아래로 밀어넣었지만 이미 알아챈 걸 어떻게 하나.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정말루. 지현이 네 것만 사오면 돼."
음료수 캔을 바로 옆에다 내려놓고는 괜찮다는 말을 하면서 오른손을 가로저었다. 이런걸로 또 주눅들게 할 수는 없는데.
"솔직히 아침부터 세 개.."
순간 말을 잘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시간은 엄연히 12시를 넘은 오후다. 그런데 아침이라니 이러면 뭔가 좀 이상하잖아! 내 모습과 더불어 밤 늦게까지 게임하느라 늦잠잤다고 생각할 것 같잖아! 같은 게임부니까 크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 나를 좀 철없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 으아아아.
"아니, 아 아하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두 개만 먹어도 충분하다니까?"
급하게 말을 바꾼지라 좀 당황한 티를 감추지 못했다. 쪽팔려···. -
885 이름 없음 (94299E+57) 2016. 3. 22. 오후 10:30:01맞다.. 난 탈주닌자다...
-
88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30:55주연주랑 태민주 어서와요! 는 우리는 강요받고 있는 것이냐!
하지만 넌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는 걸 강요받고 있는 것 이다! -
887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31:24
-
888 시원주 (0502E+53) 2016. 3. 22. 오후 10:31:36으카아아아아나아아ㅏㅏㅏㅏ... 독백 할것만 정해놓고 쉬러갑니다... 다들 좋은밤 좋은꿈...
.dice 1 4. = 1
1.평범한 일상
2.캔 강화
3.핑크
4.공부하기 싫은 날 -
889 이름 없음 (94299E+57) 2016. 3. 22. 오후 10:32:01스사노오!
-
890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0:32:06
-
891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32:40시원주의 반응이... 사라졌어? 시원주 안녕히 가세요~
-
892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0:33:07>>886 ㅁ...뭣이?! 그렇다면 무간도의 내용을 스포일러 할것이다! 만약 보러가게되도 재미가 반감하게된다는 그 스포일러를!!!
-
893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33:58
-
894 엄성진주 (94299E+57) 2016. 3. 22. 오후 10:34:23집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자를 째는 방법을 잘 알때이다.
니콜로 엄키아벨리. -
89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35:19모두들 즐겁게 노는것 같아서 하늘주는 마음이 놓입니다. 고로 시원주. 푹 쉬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
896 단비주 (00032E+50) 2016. 3. 22. 오후 10:38:32
-
897 지현-백단비 (34947E+49) 2016. 3. 22. 오후 10:38:36내 것만 사와도 된다는 단비를 보고는 피식 웃는다. 또 내가 미안해할까봐 괜찮은 척 하는 구나.
"싫은데? 내 여자친구 것도 사올건데?"
그래서 일부러 골려주는 듯한 말투로 대답한 후 이어지는 단비의 말에 잠깐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침부터 세 개? 지금이 점심 때니까 아침도 삼각김밥으로 때웠다는 건가?
.... 그러다가 갑자기 당황하면서 말을 바꾸는 단비를 말없이 바라보다가 지금 이게 어떤 상황인지 나름대로 짐작이 가기 시작했다.
"또 게임하다가 아침 걸렀구만. 거기다 점심은 삼각김밥? 두 개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살짝 표정을 굳히며 목소리를 낮춘 채로 단비를 추궁하듯이 말한다.
"... 그냥 삼각 김밥으로는 안 될 것 같은데, 이거? 일어나시죠, 단비 씨. 오늘은 내가 살 테니까 제대로 밥 먹으러 가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후 단비 앞으로 걸음을 옮겨 단비에게 손을 내민다.
좋아, 갑작스럽지만 간만에 만났으니 같이 밥이라도 먹어야지! -
89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39:16>>896 뭐, 뭘 하는거죠?! 왠지 저 옆에 앉으면 안될것 같아!
-
899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39:42시원주 굿나이이잇!!!
>>894 성진주 정말 수고 많으셔요... ㅠㅠㅠㅠㅠ -
900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0:43:12TS가 끝나기 전에... 한번쯤은 돌려봐야겠군요
-
901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0:44:04주연주 어서오시고 시원주 안녕히 주무세요!
-
902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47:38음. 주연주가 돌릴 사람이 없다고 한다면 스레주로서 제가 돌려야겠죠. 아무래도? 주연주와 돌리실 분 있나요?
-
903 단비-지현 (00032E+50) 2016. 3. 22. 오후 10:48:07내 여자친구 것도 사오겠다는 말에는 조금은 기분이 좋아져 멋쩍은듯한 표정을 지으며 볼을 긁었지만 후에 갑자기 지현이가 굳은 표정을 지으며 목소리를 낮춰말하자 무언가 두려워졌다.
또 게임아다가 아침까지 거른 건 아니지만 일단은 최종적으로 결과만 놓고 본다면 맞는 말이기에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았다. 분위기로 봐서는 해도 지현이가 내 말을 들을리는 없지만 말이다.
또한 지현이가 나를 추궁하듯이 말하자 자연스럽게 내 어깨도 움츠러 들었다. 내용은 훈훈한데 뭔가 분위기가 마치 법정에서 서 있는듯한 기분이야! 으아아아!
"으, 응."
살짝 당황한 표정도 지었지만 지현이가 손을 내밀자 웃으면서 손을 잡아주었다. 하지만 이대로 받아먹기만 하는것도 미안하고 내 성격상 못 버틸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매일 너한테서 얻어먹을 건 아니야! 나도 마구마구 사줄테니까 기대하라구!"
지현이의 손을 잡고 일어서며 당당한듯한 표정과 몸집으로 말했다. 키도 지현이 보다 커서 내가 리드하는것 처럼 되어버렸지만 사실은 완전히 반대다.
나쁘지는 않았다. 이런 주말에 거리에서 지현이를 만나다니 예상도 못했거든.
//우어어엉... -
904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48:30>>900 >>902 지금 저는 단비주와 돌리는 중이라서......
-
905 단비-지현 (00032E+50) 2016. 3. 22. 오후 10:51:23훗, 이거 내일은 더 일찍 와야할 것 같네요
지영주... 예상하셨을진 ㅁㄹ -
906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0:52:02서희주 손들어볼게요! 주연이도 한번도 못만나봤어!(야망
-
907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0:53:27>>906 선레좀 부탁드려도 되나요? 지금 샤워중이라...
-
90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0:54:40서희주 우플킹 야망은 진짜였군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안 오면 제가 하려고 했는데. 처음 만난다니 제가 양보해드리도록 하죠!
-
909 엄성진주 (94299E+57) 2016. 3. 22. 오후 10:55:30오 서희주 우플킹 야망
-
910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0:56:37그 야망 이루어드리도록 하지!
-
911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57:21>>905 앗, 네! 단비주 들어가 쉬셔요! 내일 또 돌리면 되니까요!
-
912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0:58:06>>907 이예잇!
>>908-909 언젠가 전교생과 우플을 맺겠어욧!(겐타로(가면라이더 포제의 주인공으로 전교생의 친구를 노리는 남자아이. 현지화명은 독고달호)냐? -
913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0:58:27안녕히 주무세요 단비주!
-
914 지영주 (34947E+49) 2016. 3. 22. 오후 10:58:29음, 그렇다면.... 다시 일상 돌리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슬슬 저도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잇이에요!!
-
915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0:59:53>>910 WAAAAAAAAH
근데 서희주 말고 서희는 그런 거- 막막 다른 사람 일에 관여하는 거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는 게 김트루. 뭐 언젠간 나아지겠지만시로요. -
916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1:00:12지영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
917 율주 (70907E+50) 2016. 3. 22. 오후 11:01:41타블렛님이 필압도 안먹고 사망하셨다...(쥬륵)
-
918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02:36단비주와 지영주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
91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03:21율주 하이하이에요!!
-
920 율주 (70907E+50) 2016. 3. 22. 오후 11:04:55다들 안녕하세요!
띠로링 -
92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06:18슬슬 73판을 세울때가 된것인가! 판 세울게요!
-
922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1:19:02지금 밴드부 일상을 컨셉으로 선레 쓰느라 위키드라는 프로그램의 동영상을 보면서 쓰는데 예기치 못하게 제가 동경하던 어느 아조씨((?)흥흥이주보다 세살 많으심)가 툭툭 클로즈업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면서 쓰고 있습니다. 으워어어
-
923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19:17음. 혹시라도 일상 못 돌리셔서 심심하신 분이 있다면 저에게 말하세요. 그럼 제가 얼마든지 돌려드릴테니까요.
-
924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1:19:36어서와요 율주! 이번에는 율주 타블렛이...!
-
925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19:46
-
926 이름 없음 (85795E+55) 2016. 3. 22. 오후 11:24:19>>925 흥흥주 연세는 2X세죠.
-
927 서희주 (72988E+55) 2016. 3. 22. 오후 11:25:06>>925 (토닥토닥...
>>926 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8 정서희 (72988E+55) 2016. 3. 22. 오후 11:25:27방과후. 동아리들이 활동하기 시작할 시간이었다. 물론 오늘도 서희는 음악실을 점거하고 앉아 그날을 대비한 맹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물론, 맹훈련이라 해도 생각해둔 곡을 부르는 것 외에는 머리를 식힌답시고 다른 노래를 부르는 게 주가 되고 있었다. 물론, 다른 노래를 부르는 핑계중에는 꿀꿀해진 마음을 달랜다는 핑계도 있었다.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지, 서희는 준비해둔 물통을 집어들어 물을 한모금 마신 뒤, 자세를 바로 잡고, 벽에 기대어둔 기타를 도로 제 무릎에 올려두었다. 그녀는 악보대에 올려둔 악보를 눈으로 흘끔거리며, 한 손으로는 정확히 코드를 짚고, 다른 한 손으로는 경쾌한 스트로크로 도입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https://youtu.be/JN2U1_-hTos
도입부가 끝나갈 때쯤, 서희는 또박또박한, 아직 변성기가 오지 않은 미성으로 나지막이 노래하기 시작했다.
난 날아올라 내 꿈을 위해
비밀 날개를 달고 누구보다 난 설레여
가끔은 뒤로 밀려난대도
숨을 한번 꾹 참고 힘주고 걸음을 디뎌
또 어두운 밤이 온대도 난 행복한걸
꿈을 꾸는 순간조차 날고 있으니까
[중략]
아침이 오면 들리는 소리 온 세상이 숨 쉬는 소리
햇살 틈으로 울리는 소리 온 세상이 잠 깨는 소리
더욱 가까이 기대도 된다는
바람결이 노래하는 멜로디
my world
머물러 달라해도 또 잡아봐도
내 하루가 하루가 내게 주어지고
내 눈물은 사라져 갈 어제 속에 있잖아
난 날아올라 저 구름 위로 내가 먼저 가볼래
기다려 받기만 했던 내일을 찾아갈래
돌아본 곳에 네가 있기를 바래
늘 그렇듯 기교를 뺀 담백하면서도 힘있는 맑은 소리로 노래와 연주를 마친 서희는, 훨씬 기분이 나아졌는지 밝은 표정으로 기타를 내려두다- 때마침 음악실 문을 연 연상의 소년을 보고 반갑다는 듯 살갑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주연이 형. 따로 마주친 건 처음이네요. 그것도 음악실에서요." -
92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26:33>>926 제 나이는 영원한 20살입니다!!(엄근진
-
930 엄성진주 (94299E+57) 2016. 3. 22. 오후 11:26:42좋아 서희 위키 인간관계란에 내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
931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27:57>>930 성진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인간관계는 뭐, 열심히 돌리다보면 언젠간 들어갈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언제 한번 인간관계 다 써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엄청난 노가다겠지만... -
932 정서희 (72988E+55) 2016. 3. 22. 오후 11:28:39>>929 우소다!!!!!!!!!!
>>930 서희: 신경쓰이긴 하는데 신경쓰지 말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뭐 그래요. 애초에 초등학생이 고등학생 오빠를 신경쓰는 게 가당키나 하나도 싶고.
이상 인간관계란 맛보기였습니다☆ -
933 정서희 (72988E+55) 2016. 3. 22. 오후 11:32:22아, 그리고 지금의 서희 목소리는 이 친구와 비슷합니다. 변성기 안왔쪙.
https://youtu.be/kqJMs8UyYXw -
934 율주 (70907E+50) 2016. 3. 22. 오후 11:34:17필압없이 의지를 가지고 그리려다 의지가 박살났다고 합니다
팓을! -
935 정서희 (72988E+55) 2016. 3. 22. 오후 11:36:18필압없이 그리기 드릅게 힘들죠. 근데 필압없이 그리는 연습도 해야한다곤 카더라구요. 볼펜으로 툭툭 그린다거나.
-
936 채은주 (20292E+56) 2016. 3. 22. 오후 11:38:36채은주 갱신합니다 :)
-
937 율주 (70907E+50) 2016. 3. 22. 오후 11:39:05오옹 그렇군요.처음 알았따...
-
938 정서희 (72988E+55) 2016. 3. 22. 오후 11:39:14어서와요 채은주!
-
939 율주 (70907E+50) 2016. 3. 22. 오후 11:39:22채은주 어서오세요!
-
940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40:04채은주 하이하이에요!!
-
941 정서희 (72988E+55) 2016. 3. 22. 오후 11:40:09>>937 물론 전 빠듯해서 필압씁니다. 제 코가 석자이기에...!
-
942 주연-서희 (85795E+55) 2016. 3. 22. 오후 11:42:03오늘 수업도 숙면, 어차피 들어도 이해가 되지않는 수업이라 포기한지는 꽤나 된것같다. 그런것치고는 저번 시험의 결과가 생각이상으로 잘나온것에 약간 놀랐지만 시험점수에 연연하는 성격은 아니다. 그냥 그럴때마다 그렇게 받았구나 하는정도.
하고싶은게 있는것도 아니다. 잘하는거라고해도 요리정도일텐데 최근 요리방송이 늘어서인지 그쪽가봐야 돈을 못버는것정도는 어느정도 이해하고있다. 그게 이유가된건지 요즘에는 요리하는것도 살짝 귀찮아 지려고하고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야.
문론 취미가 없는건 아니다. 베이스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치고있고 실력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거다. 나쁘지않다는거. 이 이상의 평가를 받은적은 저번에 여자애랑 대화할때정도이다. 학교밴드부니까 이정도로 넘길수있을뿐이지 실제로 이걸 직업으로 삼으면 어림도 없는 정도의 실력. 이틀에 한번은 음악실에 남는다. 밴드부 활동을 빠질수는 없는노릇이고 그렇다고 자주가기에는 마음이 따라가지않는다.
그래서 나는 문앞에서 망설이고있었다. 마음을 먹고 문을 얄고 들어갔지만 그곳에 보이는건 어린 남자애 하나. 아까 들린 노랫소리는 이 소년의 것이였나보다.
"그니까 니가... 서희라 캤나? 여서 몇번 보기는 했으니까 기억은 하고있다."
베이스를 꺼내 앰프에 연결하고 세팅을 시작했다. 파이프의자를 가져와 펼쳐서 광고용 공기인형이 공기가 나오지않아 쓰러지듯 의자위에 걸터앉았다. 아무래도 오늘은 영 기분이 아니다. 적당히 하다 돌아갈까하는 생각으로 뇌가 가득찰뻔했지만 내 앞에 보이는 초등학생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안된다는 생각도 가득했다.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단 말이지. 고등부의 김흥흥이 하는말인 모두의 언니 누나니까 잘해야한다는게 무슨뜻인지 조금은 이해가됬다. 그 자식이 하는것과 내가 생각하는건 다르겠지만.
"연습중이였는갑네. 함 들어봐도 되제?"
세팅된 베이스를 그대로 거치대에 세우고 양팔을 무릎에 걸친채 서희를 바라보았다. -
943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1:42:42하룻밤 내내 생각해본 남자주연이는 완폐아였습니다.
-
944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43:31위에 TS버전 목소리가 나와서 저도 한번 하늘이 여캐모드 목소리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떠오른건 바로 얘입니다.
https://youtu.be/lkIrBKFELRg
이 목소리밖에는 없어! -
945 채은주 (20292E+56) 2016. 3. 22. 오후 11:45:13모두 반가워요!
오호, 지금 ts 일상인가요 :0 (팝콘 -
946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45:38>>945 네. 내일 밤 12시까진 TS모드로 일상이 돌아갑니다.
-
947 정서희 (72988E+55) 2016. 3. 22. 오후 11:56:36>>944 어울려...!(사실 쿠기밍을 상상하고 있었다는 건 안비밀
-
948 주연주 (85795E+55) 2016. 3. 22. 오후 11:57:25저목소리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가요... 불타는군 (코쓱
-
949 하늘주 (21291E+54) 2016. 3. 22. 오후 11:57:54>>947 어울리죠?
>>9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0 정서희 (69237E+63) 2016. 3. 23. 오전 12:03:24>>948 (활활활
>>949 딱 흥헤롱 누나같은 느낌이에요!(뭔느낌인데 -
95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06:00>>950 뭡니까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 흥헤롱 누나 아니에요!!
-
952 정서희 (69237E+63) 2016. 3. 23. 오전 12:06:52>>951 서희: 그럼 슈퍼흥흥틱하늘 디럭스 발칸 삼백 누나라던가...(웃음 꾹
-
953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11:54
-
954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12:16:39>>953 뭘 새삼스레!
-
955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12:25:03예정보다 일찍 왔다!
-
956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12:25:23아. 너무 늦었나요.
-
95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27:35린비주 하이하이에요!
-
958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12:29:15린비주 어서오세요!
-
95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29:50그런데 린비주. 어째서 이 시간에 갱신을? 내일 학교 안 갑니까? 그보다 서희주 답레가 안 올라와!!(당황
-
960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12:30:50"고아원 때도 같이 갔고 학교에서도 꽤 많이 본 것 같은데, 의외로 얘기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근데 그런 사람이 형만 있는 것도 아니었고요. 다 이름은 아는데."
타이밍이라는 걸까. 서희는 그렇게 말하다, 주연의 얼굴에서 어째 심경이 복잡한 듯한 기색을 읽어내곤, 요즈음 형, 누나들이 많이 힘든 시긴가, 하는 생각을 떠올렸다. 아아, 역시 내가 다혜 형이랑 하늘이 누나를 잘못 건드린 게 맞았어. 그러니까 그 일을 교훈삼아 주연이 형 일은 캐지 말자. 주연이 형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만날 다른 사람들도 말야. 애초에 나도 남에게 내 이야기 할 생각 없으면서 참견은 참견대로 하는 건 모순이니까 말야. 대신, 말이 아니어도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니까. 노래라고. 주연의 제안에, 서희는 생긋 웃었다.
"형이 들어주면야 나야 고맙죠. 뭐 부를까..."
비록 번안되었다고는 해도, 원곡이 저 멀리 섬나라 노래라서 보류해두고 있는 곡이지만, 그럼에도 가사를 듣는 순간 이거다, 싶었던 노래였다. 서희는 다시 기타를 무릎 위에 올리고, 악보를 뒤적였다. 마침내 작은 손이 훑어낸 악보의 제목이 적힌 자리에는, 꽃이 되어라, 라고 쓰여있었다. 이내, 서희는 악보를 눈으로 훑은 뒤, 지그시 눈을 감으며 부드럽지만 명확하고 맑게 퉁겨내는 아르페지오로 도입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도입부가 끝나가자, 서희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앳띠고 한 편으로는 여리게도 느껴지는 미성이, 차분히 노래를 시작했다.
https://youtu.be/O1eDA2mMNRk
그대는 지금, 미소짓고 있나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사람들 앞에선 강한 모습으로
지지 말자 다짐하며 걷고 있을 테죠
발 밑에 피어난 작은 꽃송이조차
살아가는 걸 망설이지 않아요
함께 살아가요, 우리는 지금 바람 속에서
저마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죠
부딪쳐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어딘가에 정답이 있을 테니
포기하지 말아요, 어떤 내일이라도
벅차올 만큼 그 생명은 강인하게 빛나네
바람 속에 선 한 송이
우리도 꽃이 될 수 있어요
차분히, 시를 읊듯 노래를 이어가던 소년의 목소리는, 점차 그 음량을 더해가며, 보다 힘있고 맑은 소리와 명확한 발음으로 가사를 음정에 담았다. 기교를 뺀 담백한 소리였지만, 그만큼 힘있었고,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있었다. 서희는 조금 더 박차를 가하듯, 보다 힘있는 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정답없는 이 나날에 멈춰서 있어도
그 눈물은 시작의 사인
저길 봐요 태양이 부드러운 바람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니
함께 살아가요, 우리는 지금 바람 속에서
저마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죠
부딪쳐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반드시 정답은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아요, 어떤 내일이라도
벅차올 만큼 그 생명은 강인하게 빛나네
바람 속에 선 한 송이
우리도 꽃이 될 수 있어요
"바람 속에 핀 한 송이
우리도 꽃이 될 수 있어요"
노래와 함께 연주를 마치고, 서희는 지그시 감았던 눈을 떴다. 아무리 기분전환을 위해 웃긴 노래를 부르고, 자신이 가장 잘 표헌할 수 있는 회한의 정서를 담은 노래를 불러도 풀리지 않았던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아 조금은 진심같은 미소를 생긋 지으며, 서희는 앉은 자세 그대로 주연을 향해 장난스럽게 무대 인사하듯 꾸벅 허리를 숙여보였다.
//여기서 사용된 노래는 본래 저쪽 섬나라 노래지만 번안되었다는 설정으로 써봤습니다잉! -
961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12:31:00다들 안녕하세요! 아. 걱정 마세요. 내일 학교를 가지만 수업시간에 졸지는 않을테니☆
-
96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31:16제가 서희주를 소환한건가요?!(동공지진
-
963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12:31:25아. 내일이 아니라 오늘...
-
964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12:31:35어서와요 린비주!
>>953 ㄲㄲㄲㄲㄲㄲㄲㄲㄲ -
96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31:50>>961 어. 음. 이 시간에 안 주무시면서 수업시간에 졸지 않는다는건 어떤 의미로 되게 무섭습니다만...
-
966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12:32:28>>962 당신이 호은학교의 흥흥주인가(되도 않는 세이버 흉내
-
96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33:18
-
968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12:37:14제가 아무리 늦게자도 심하게 자지는 않았어요. (찰랑
1시 20분 정도에 잘 생각입니다! -
96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38:20결국 린비주는 TS 일상 한번도 못 하고 끝나게 될 가능성이 크겠군요.
-
970 정서희 - 손주연 (63618E+64) 2016. 3. 23. 오전 12:39:03>>967 그럼 슈퍼흥흥틱하늘주?ㄲㄲㄲㄲㄲ
>>968 :0......(잠많은 서희주 -
971 엄성진주 (43656E+65) 2016. 3. 23. 오전 12:41:37용서못한다.. 절대로 용서 못한다!
성적에 홀려 학생의 밤을 뺏은 담임들!
언젠가 야자의 가마에 떨어지며... 이 엄성진주의 분노를 떠올려라!! -
97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45:46성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힘내세요.(토닥토닥)
아. 진짜 야자 너무 싫었습니다. 저도! 그런걸 제가 왜 해야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어요!(분노 -
973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12:46:09>>971 성진주...ㅠㅠ(토닥토닥
-
974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12:46:25TS.... 린비는 남자라도 린비인걸요.
-
97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47:26>>974 TS화로 인해서 많은것이 이상하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하늘이는 린비를 불러내서 왕자님 고백을 했다던가 식으로 말이죠.
-
976 린비주 (19117E+61) 2016. 3. 23. 오전 12:48:46왕자님ㅋㅍㅋㅋㅋㅋㅋㅋㄱㅂㅍㅋㅋㅋㅋㅋㄱㅂㄱㅂㅋㅋㄱㅂㅋㅋㅋㄱㅂㅋㅋㄱㅂㅍ
-
97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50:43하늘이가 빨리 남자로 돌아가야만 하는 아주 큰 이유라고 합니다. 그게.(절레절레
그것보다 서희주는 한번씩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런 긴 장문 레스를...힘들지 않습니까? 저거?! -
978 엄성진주 (43656E+65) 2016. 3. 23. 오전 12:50:46세이버가 있길래 랜서로 해봤습니다
-
979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51:50>>978 아. 저거 4차 랜서의 대사였군요. 뭔가 했네요.
-
980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12:55:04>>977 노래가사가 절반 이상 먹었답니다... 왕년엔 저거보다 더 길게 쓴 적도 있어요. 한 오륙천자 쯤? 요샌 힘이 딸려서... 에고고.
>>978 랜서였나욬ㅋㅋㅋㅋㅋ -
981 주연-서희 (64549E+62) 2016. 3. 23. 오전 1:02:20"학교내에서도 알고만 있는 사람은 있는기다. 내도 이름은 아는데말은 못해본사람도 꽤있을걸."
이 학교는 분명히 작은편이다. 그런만큼 대부분의 행사들을 같이 다니면서 스쳐지나가거나 소문으로 듣거나 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내가 그런 사람들을 다 만나고다닐정도로 시간이 많은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그럴 이유도 없다. 내가 피하는게 맞겠지만 그사람들도 몇명 안만난다고 인생에 지장이 생기는건 아니다. 오히려 적정한 선에서 끊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깊은 관계를 만들어두면 헤어질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되면 오히려 더 힘만들고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도않는다. 확실히 그런걸 잊어버릴 수단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건 잘없다. 노래같은건 좋은 수단이지만 자신이 하는거라면 일시적인 방편이고 오히려 잘못선곡하면 기억만 더 깊어진다. 서희는 웃으면서 내 부탁을 받아들였다.
"아무거나 불러라. 내가 남 평가할정도로 대단한놈도 아인데 긴장하지말고."
노래가 시작되고 변성기가 지나지않은 앳된 목소리가 기타소리와 맞물려서 음악실을 가득 채워가기 시작했다. 선곡은 꽃이되어라인가. 들어본적은 있지만 여러번 들은적은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던 노래였다. 분명히 일본의 남자피겨방송에서 들은것 같은데 말이야.
노래에 취해서 잠시 정신을 놓고있었더니 어느새 노래는 끝나고 서희는 나에게 무대인사를 하듯 허리를 숙여보였다. 나도 무언가 불러야할까. 불러도 될만한 노래가 생각나지않는다. 청아함과는 거리가 먼 탁한 목소리로 불러도 이상하지않을 노래. 아니 그런걸 신경쓴다는 시점에서 이상하기는 하지만 조금은 그래도 되잖아. 나름 작은 공연인데.
"내가 말재주가 없어가 뭐라캐야 할지는 모르것네. 니 확실히 잘부르는데 뭘 더 수식해야 할것같은 기분이데이."
나름대로 할수있는선에서는 찬사를 표했지만 이게 잘한 말일까. 확실히 잘한다는 말은 빈말로도 들릴수도 있는 말이다. 이 정도로는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저런 잔잔한 노래에 미친척 환호를 할수는 없는것아닌가. 조용히 박수치고 잘한다고 하는정도가 내가 할수있는 최상급 표현이 아닐까. 슬며시 웃으면서 서희에게 물어보았다.
"니 초딩아이제? 누가 봐도 하는짓이 쬐까 머리가 무거운 놈같은디."
지금까지의 서희에대한 내 개인적인 종합평가를 내려본다. 분명히 초등학생이었던것같은데 지금까지의 짧디짧은 대화에서도 이해할수있었다. -
98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03:01그건 그렇고 날짜로는 오늘이군요. TS마지막 날. 정말 많이 돌리고 싶지만 그럼에도 균형을 중시해야하는 저의 입장. 후우. 아침에 깔끔하게 독백 쓰고 시작해야겠어.
-
983 주연-서희 (64549E+62) 2016. 3. 23. 오전 1:03:36>>978 오노레 디어뮈드!!!
-
984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6:35그럼 다갓님. 저도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 신탁을 받아볼까 합니다. 전 뭘 쓰면 좋을까요?
.dice 1 5. = 3
1.방 안에서의 하늘이(여)
2.하늘이(여)의 고백
3.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4.밤 시간, 침대 속에서
5.신경쓰여서 미치겠어
2번만 아니면 됩니다!! 다갓!! 믿을게요! 2번만 아니면 돼요! -
985 주연-서희 (64549E+62) 2016. 3. 23. 오전 1:17:18>>984 신은 있었던건가...
-
986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7:43
-
987 주연-서희 (64549E+62) 2016. 3. 23. 오전 1:18:26왕자님 고백 좋잖아요!부끄러워말고 하는겁니다!!
-
988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18:49>>987 그거 그냥 주연주가 보고 싶은것 뿐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89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1:24:15
-
990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1:24:33
-
991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5:36주연주의 열성을 봐서 한번의 다이스를 돌리도록 하지요. 요즘 들어서 다이스가 저에게 너무나도 호의적인지라 결과는 바뀌지 않겠지만!
.dice 1 2. = 2
1.주연주의 뜻을 따르거라
2.그냥 원래대로 가거라.
다갓. 2번 줄거라고 믿을게요.(생긋) -
992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26:21
-
993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1:29:53서희는 주연의 칭찬에, 정말로 기뻤는지- 혹은 성취감을 느꼈는지, 어딘가 거리를 두고 있는 듯 했던 종전의 정갈한 미소와는 다른, 환하다고 할 수 있을 법한 미소를 띄웠다.
"음, 확실히 요즈음 음악실을 점거하고 맹훈련하면서 늘긴 늘었나보내요. 고마워요, 주연이 형. 그래도 좀 더 정진해야겠지만요. 잘한다- 라는 감상만이 아니라, 그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정서와 같은 특징들을 제대로 전달해서 듣는 사람의 마음에 닿도록 하는 게, 음악가들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목표로 삼고 있거든요. 물론 갈 길이 아직도 엄청 멀지만요."
나름대로의 음악가로서의 신념 내지는 모토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어찌 보니 해맑아도 보이는 미소와 함께 조금은 열띤 음성으로 늘어놓은 서희는, 이내 표정을 원래의 사근한 미소로 되돌리며 "으흠, 칭찬받아서 너무 들떠버린 모양이에요."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연이 슬며시 웃으며 물어오는 말에, 서희는 마찬가지로 살가운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네, 초등부 6학년이에요. 뭐, 이런 저런 일을 겪다 보니, 생각해야 할 게 많아져서 그런 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말한 서희는 문득 주연과, 세팅된 채 세워져 있는 주연의 악기를 바라보았다. 기타와 비슷해보이지만 어딘가 다른 악기, 자신이 알기론 베이스 기타였다. 서희는 신기하다는 듯이 눈을 반짝 빛냈다. 자신의 기타야 늘 끼고 살았지만, 가까이서 다른 악기- 그것도 베이스를 본 것은 처음이었으니. 주연이 형은 저 악기로 어떤 소리를 낼까. 어떤 음악을 연주할까. -
994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1:31:05>>991 쳇...!
2번.....(손수건물뜯 -
995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36:13>>994 어째서 전부 그렇게 왕자님 고백 보고 싶어서 안달인겁니까?!(동공지진
-
996 정서희 - 손주연 (69237E+63) 2016. 3. 23. 오전 1:37:19>>995 남의 핑크가 제일 재미진 법이니까요!(당당
-
997 하늘주 (03975E+61) 2016. 3. 23. 오전 1:40:33판이 터질것 같으면서도 안 터지는군요. 음. 근데 확실히 이번 판은 일상이 적긴 했어요. 뭐, 모두들 바쁘긴 하니 어쩔수 없지만..
뭐, 일상이 많은 판이 있으면 적은 판도 있는거겠죠! -
998 주연-서희 (64549E+62) 2016. 3. 23. 오전 1:44:31서희는 아무리들어도 초등부 6학년이 하지않을것같은 대답을 아무렇지도 않은듯 눈을 빛내면서 뱉어낸다. 확실히 좋아하는것에 열정을 가지는건 좋은 일이다. 저 나이때에도 저렇게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있다는건 좋은 일이지.
서희는 내 베이스를 바라보면서 눈을 반짝였다. 확실히 밴드부라고는 해도 합동연습은 몇번 한적없었고 특히 서희가 있는건 최근에 알았을정도니 내 베이스는 듣지못했겠지. 이정도라면 듣게해줄수있다. 간단한 답례정도라면 말이야.
"내 지금부터 연습할긴데 거 계속 여 있을거면 한 들어나 봐라. 나중에 맞춰야할거아이가?"
베이스를 손에잡고 볼륨을 올리고 줄을 몇번 튕긴다. 생각나는 곡을 연주하자. 어차피 여기서는 어레인지할 이유가 없으니 기본만 대충 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서희도 제대로 했는데 내가 대충해버리면 가오가 안산다. 유튜브에서 본 부활 서재혁의 베이스를 생각하면서 연주를 시작했다.
https://m.youtube.com/watch?v=ZkKN9lrt7g8 -
999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1:45:071001에 뭘 걸어도 안될것같군...(눈물
-
1000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1:45:35이거 >>1001이면 하늘주가 왕자님고백
-
1001 주연주 (64549E+62) 2016. 3. 23. 오전 1:46:01남자답게 초단위로 갱신시켜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