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8482976> [All/육성] 검의 시대 리부트 - 096 (1001)
◆18I0Tio3/k
2016. 3. 20. 오후 11:09:36 - 2016. 4. 10. 오후 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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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11:09:36※필독검의 시대 테마곡 : 테일즈위버 - 붉은입술 ▶https://bgmstore.net/view/Gak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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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11:09:51..대륙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귀족간의 결투나 국가간에 전쟁이 벌어진다. 그 안에는 돈을 위해 가족에게 무기를 겨누고, 쾌락을 위해 남을 죽이는 사람들이 넘쳐 흐른다. 사람들은 신음하며 피눈물을 흘렸고, 세상은 어둡고 혼란했다.탄식만이 공간을 빼곡히 채웠고 분노가 사람들을 지배했다. 양심은 찢겨져 조각났으며 눈물을 마를새가 없다. 쇠는 사람의 살을 파고든다.눈물과 비명이 가득하고 쇠와 쇠가 부딫히는 소리가 자연스러운 이 시대. 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우리는...
『 검의 시대 』라고 말한다. -
2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11:10:25위키 : >>0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2%80%EC%9D%98%20%EC%8B%9C%EB%8C%80%20:%20%EC%9C%A0%EB%A0%B9%EA%B8%B0%EC%82%AC%EB%8B%A8
시트스레 : >>0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6749417&recent=true -
3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11:17:45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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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이니아주 (92951E+51) 2016. 3. 20. 오후 11:17:58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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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11:18:28>>4 (죽창 미사일 발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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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실 (52558E+52) 2016. 3. 20. 오후 11:18:42그렇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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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이니아주 (92951E+51) 2016. 3. 20. 오후 11:19:27(아재에게 죽창은 통하지 않았다.)
대학 나오면 취직은 어디 보고 있어양?(아재는 정신공격을 사용했다) -
8 이름 없음 (87768E+53) 2016. 3. 20. 오후 11:22:31카니주 수고했어양! 그럼 서스는 이만 가볼게양
뺘ㅏ빠이!!!!!!!!!!!!!!!!!!!!(테미 -
9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11:22:35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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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11:22:57빠아아아아아아이이이ㅣㅇ이ㅣ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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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전 12:07:49으음 발터주 계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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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0002E+51) 2016. 3. 21. 오전 12:09:47>>11 있기는 합니다만 시간이 늦ㅇㅆ어양 ㅠㅠ
저도 내일 아침 수업이라....나중에 시간 날때 돌리도록 하죠! 괜찮을까요? -
13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전 12:20:42헉 졸았다
>>12 넹 사실 전 새벽이 아니면 시간이 그리 잘 안나양
근데 요즘 피곤해서 일찍 잠 하하 ! -
14 이름 없음 (0002E+51) 2016. 3. 21. 오전 12:22:12그럼 주무세요!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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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87762E+59) 2016. 3. 21. 오전 1:32:34시에라주 갱신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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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전 1:37:58끄이야아아아앙! 하이야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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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41529E+53) 2016. 3. 21. 오전 2:21:55자다 일어나서 팁 봤는데 뭐랄까 루이스 굴리면 분노하게 하는게 힘들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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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I0Tio3/k (50232E+53) 2016. 3. 21. 오전 9:52:15뀨레레레레렐래ㅐ레ㅔ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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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53721E+55) 2016. 3. 21. 오전 10:32:08간단하고 빠르게 목돈 버는 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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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8I0Tio3/k (82372E+55) 2016. 3. 21. 오전 11:51:23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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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53721E+55) 2016. 3. 21. 오후 12:00:11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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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8I0Tio3/k (82372E+55) 2016. 3. 21. 오후 12:01:43노가다가 제일 간단할텐데 목돈 벌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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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53721E+55) 2016. 3. 21. 오후 12:06:41근데 레주. 그 악마숭배자 이름 진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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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8I0Tio3/k (5491E+51) 2016. 3. 21. 오후 12:08:03그으으으으으ㅡ으으으으응을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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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름 없음 (53721E+55) 2016. 3. 21. 오후 12:30:17!? 이름이 그으으으을쎄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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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 없음 (0157E+60) 2016. 3. 21. 오후 6:12:40ㄹㄹㄹㅇㅇㅇㅇㅁ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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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18I0Tio3/k (60559E+51) 2016. 3. 21. 오후 7:06:36오늘 진행 좀 늦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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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8I0Tio3/k (60559E+51) 2016. 3. 21. 오후 7:08:14읭 근데 테스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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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름 없음 (35672E+52) 2016. 3. 21. 오후 7:27:03루이스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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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 (0157E+60) 2016. 3. 21. 오후 8:26:26개애애애애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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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없음 (0002E+51) 2016. 3. 21. 오후 8:48:08발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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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름 없음 (0002E+51) 2016. 3. 21. 오후 9:05:19어? 근데 점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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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 (0002E+51) 2016. 3. 21. 오후 9:30:50그리고 모두 수고가 안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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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름 없음 (0002E+51) 2016. 3. 21. 오후 10:14:41발터 일상 구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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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15:55후 집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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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 (0157E+60) 2016. 3. 21. 오후 11:17:13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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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17:26그럼 12시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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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18:10후배새끼 죽이는 법 없나. 아 짜증나 뒤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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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18:35히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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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 (0002E+51) 2016. 3. 21. 오후 11:19:29레주 안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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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20:04안피곤함!
나 오늘 3라운드 매드 뛰었는데 안지쳤음! 체력 붙기 시작했어양! -
42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20:14>>0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은 나누지 않고 그대로 본다는 것이다. 쪼개지도, 가르지도 않고 통으로 보는 것이다.
비교를 하지 않고 보는 것이다. 여자든, 남자든, 이종족이든 간에 그 하나의 인격체로써 보는 것이다.
아름다움과 추함, 길고 짧음, 선함과 악함, 크고 작음, 좋다 싫다. 관념을 일으키지 않고 보는 것이다. 언어를 일으키지 않고 보는 것이다. 그와 나의 경계선을 긋지 않고 보는 것이다. 즉 그가 나, 내가 그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차별 없이 보는 것이다.
사물 또한 현상에 색을 칠하지 않고 보는 것이다. 유위가 아니라 무위의 경지에서 보는 것이다. 너와 나, 주객 상대성의 입장이 아니라 절대적인 개념으로 보는 것이다.
0은 곧 0이다. 시간도, 공간도 0으로 두고 그 사물에 대한 모든 것을 무시하고 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
43 이름 없음 (0002E+51) 2016. 3. 21. 오후 11:20:45>>41 헐 권투 시작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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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검은폭군 (마수계의 카이사르) (0157E+60) 2016. 3. 21. 오후 11:21:21[소문을 내면 적어도 우리가 어떤 녀석인지는 알겠지... 마수들은 우리를 상대할때 단순히 침략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목을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될 것 이다. 오늘의 염소도 우리가 그들을 죽이러왔다는 것 보다는 자신들의 땅을 노리고 왔다고 생각했으니까.. 목표가 땅에서 목숨으로 바뀐다면 녀석들은 우리를 마주할때 조금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건 회유책에 큰 영향을 주겠지. 살고 싶은 녀석들은 목숨을 아끼기 위해 우리에게 붙을 것이며, 야망을 생각하는 녀석들은 그 큰 야망을 위해 우리에게 붙을 것 이다.]
[아 그리고 하나 더 퍼트려라. '그 군대는 개개인의 전투력이 약해 보통 마수 1마리가 마수 2마리는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을]
이 소문은 내 전술에 더 큰영향을 줄 것이다.
이 소문을 신뢰한다면 분명 오만에 빠진 녀석들에게 망치와 모루 전술이 더 잘먹힐 것 이고.. 우리 군대의 진열을 억지로 파고들다가 더 큰 희생자를 만들겠지..
>>0 정보전 준비 -
45 발터 (0002E+51) 2016. 3. 21. 오후 11:22:33"..........흐읍...!"
발터는 힘으로 남자의 몸에 서린 기운에 맞서며 검을 앞으로 밀어낸다. 더 이상의 대화는 불필요하다. 이 남자를 쓰러트리자. 발터는 그 팽팽한 대치상태를 자신의 쪽으로 기울이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0 -
46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23:21여러분은 직장 들어가셔도 저같은 선배 만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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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후 11:25:09다씻고 오니 진행이당 !!//
>>0 그냥 가까이 있는 해적을 조집시다. -
48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25:09>>42
모든 생물은, 특히 인간은 자신의 생각대로 다른 것을 판별하고 느끼고는 합니다. 그대 또한 이 세상 위에서 살아가는 인격체로서 그럴 것입니다. 그 어떠한 것도 있는 그대로 보기란 거의 불가능이라고 쓰고 완전 불가능이라 읽습니다.
허나 수많은 시도는 있어왔고 그에 근접한 몇 가지 사례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것들이...성공적이었다는 것은 아니지요.
카이니아는 아직 다른 것을 있는 그대로 보기에는 경험이 일천합니다. 상대방을 볼 때 이 자가 나에게 득이 되는가 실이 되는가, 그는 귀족인가 아닌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이것을 주면 저것을 줄까 아닐까. 아직은 나약하고 어린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허나 이러한 명상은 앞으로 카이니아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지 정하는데에 도움을 줄 큰 이정표가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깨달음은 다가오지 않았지만, 방향은 어렴풋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
49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26:21>>43 3월 초부터 시작했는뎅!
내가 카이니아주 때문에 학교 도서관에서 오늘 고전 동양 철학인지 뭔지 읽었잖아양!! -
50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26:43>>0
끝나지는 않았다고는 하나 나는 이것에 이러한 것을 느꼈으리라, 오만함과 편견을 가진 것에 무엇을 묶기보다는 내가 나아가는 그 길은 좋고 싫고를 가지더라도 잠시 미루어두고 0의 상태에서 보는 것이리라. -
51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27:39저는 제 돈내고 티벳 고승이 쓴 철학서 사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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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발터 (0002E+51) 2016. 3. 21. 오후 11:28:39우와아아아아앙 철학배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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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29:08>>44
인간의 전술이 마수들에게 서서히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아직 검은 폭군 휘하의 마수들은 무슨 명령인지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몇 몇 개체는 서서히 눈을 뜨며 알아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45
검을 앞으로 밀어냅니다..!
끼이이이익.....
상대도 온 힘을 다해 밀기 시작하고 팽팽한 대치 상황이 벌어집니다!
>>47 우왕!(죽임)/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해적에게 다가가면 바로 옆과 뒤 등등 사방에 있는 해적들이 득달처럼 달려들 거고 꽤 오랜 기간동안 휴식은 없을겁니다.
마스트를 부숴보는건 어떻습니까? -
54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30:35>>51 ㅇ..왜...왜....도서관이 있잖아양! 그런데..그 책 제목이 뭐에여? 재밌어여? 보니까 노장사상이랑 좀 비슷한 것 같은데 아닌가?
>>50
명상합니다. -
55 검은폭군 (마수계의 카이사르) (0157E+60) 2016. 3. 21. 오후 11:33:02"자 슬슬 휴식을 끝냈으면 다음 녀석에게 안내해라. 전술전은 적용되기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으니 그전에 수를 좀 줄이는 것도 편하겠지."
>>0 가자! -
56 발터 (0002E+51) 2016. 3. 21. 오후 11:33:42발터는 체력 10을 동원해 검을 앞으로 밀어낸다. 이 겨루기에서 지는 쪽이, 이 싸움에서 죽는다.....!
"우오오오오오.....!!!"
발터는 저도 모르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함성을 외친다,
>>0 -
57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33:51제목이 이상한 언어라 못읽어양.
그리고 도서관 갈 시간이 없습니다.
>>0
자기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은 있을까, 나는 카이니아라는 사람으로써 지금까지 살아왔었다. 나의 삶은 평탄하였고 그 세상은 모두 풍족하게 느껴졌었다. 나 카이니아라는 인물은 세상에 쓴 색안경이 너무나도 두꺼워 앞을 바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나는 누구인가? 하고 나 스스로 질문을 하고 있자면 돌아오는 생각은 '나는 기사 카이니아이며 귀족 카이니아 라이너만 네리엘 펜시아드다'라는 생각만이 들어온다.
나는 또한 누군가를 사랑하는 연인이며 어두운 길을 스스로 택한 자이기도 하다. 또한 그 황제라는 자리에 존경을 가지는 여인이기도 하다.
나는 누구인가 하고 관찰을 시작했다. -
58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35:01준비된 레스중 하나입니다. 이제 하나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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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36:44>>55
- 좀 휴식을 취하시는건 어떻습니까?
뒤에서 휴식을 원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안내역은 검은 폭군에게 직접적으로 건의를 해올 짬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는건 검은 폭군을 제외한 가장 강한 4개체중 하나라는 소리겠지요.
- 무리의 구성원들이 많이 지쳤습니다. 저희는 끝없이 이동했고 몇 번의 전투를 이어왔습니다. 먹이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군대가 아닙니다. 마수들이지요!
>>56
체력을 10 소모합니다!
끄드드드득....
발터의 검이 검은 구체를 약간 밀어냅니다!
- 크으....
그 또한 안간힘을 쓰기 시작하지만 완력에서 발터가 위입니다! -
60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38:57>>57 슬퍼양.../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나라는 것은 과연 실존하는 것일까?
나를 구성하는 수많은 것들은 무엇이며 이 것들을 하나하나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 그걸 나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하는가.
수많은 의문이 카이니아의 머릿속을 맴돌기 시작합니다. 저 광활한 우주 속에서, 초월적인 존재 앞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사명을 띄고 태어났는지...혹은 아닌지. -
61 발터 (0002E+51) 2016. 3. 21. 오후 11:39:17"우오오오오오오......!!!"
발터는 또 다시 체력 10을 동원해 남자를 밀어낸다.
"나는 질 수 없어...! 내 소중한 사람들이 살아갈 이 대륙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발터의 머릿 속에 여러 사람들이 지나간다. 노야. 누님. 기림 선배. 세데이라라. 그리고 레글로.
"너희의 꿈은 그들을 울게 한단 말이다...!!!"
발터는 다시 한발짝 나아간다...!
>>0 -
62 검은폭군 (마수계의 카이사르) (0157E+60) 2016. 3. 21. 오후 11:39:51[...그렇다면 휴식을 취하도록 하겠다. 여기서 ... 그래 이틀에서 3일 정도 쉬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내가 없는 동안 편히 쉬고있어라. 나는 잠시 어딜 다녀오지.]
그는 그렇게 말하며 무리를 떠나 이동하기로 한다.
그래.. 그동안 너무 싸우기만 한 것 같아. 솔직히 말하자면 칼락 이후에 쉬지도 않고 달려왔잖아..
>>0 조금 쉬어야겠다. -
63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41:22>>0
의무가 있던 없던 간에 우리들에게 하나로 귀결되는 사실은 삶과 죽음이였다. 인간은 살아가며 삶과 죽음을 겪고, 사랑과 헤어짐을 겪으며, 만남과 이별을 겪는다. 나는 무엇인가? 나는 카이니아, 카이니아 라이너만 네리엘 펜시아드다.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나만의 길, 기사로써 강해지며 딸로서 효를 행하고 연인으로써 사랑하며 기사로써 충성을 바친다.
우리들의 사명은 이 한가지이다. 사는 것. -
64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41:52>>61
다시 한 번 체력을 10 소모합니다.
- 크으으...
완전히 발터가 밀어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발터의 검이 마인의 목 앞까지 다달았을 때 그가 갑자기 힘을 쭈욱 빼더니 옆으로 빠집니다!
쾅!
불꽃이 폭발하면서 땅이 움푹 파이고 발터는 강렬한 충격에 잠깐 몸을 비틀거립니다.
퍼억!
그리고 잠깐 비틀거린 사이에 옆구리에 아주 기이한 느낌과 함께 격통이 찾아옵니다! 입에서는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발터는 검을 크게 휘두르며 뒤로 물러납니다!
- 크으...
마인은 목에서 아주 작은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신성한 랏시엘의 불꽃이 말입니다. -
65 발터 (0002E+51) 2016. 3. 21. 오후 11:43:42"허억...허억....허억...."
발터는 오러포인트 2를 오러로 전환한다. 마지막 일격을 위해서는 체력만으로는 부족하다.
>>0 -
66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후 11:44:24늦었다..//
>>0 미스트를 도끼로 찍어버려 쓰러트려봅시다. 그거 누구 아이디언진 몰라도 참 좋은 생각입니다 ! -
67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44:55발터주. 사실 재밌는 사실 한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거 검 맞댄 자세가 살짝 비틀면 어께를 자르기 좋습니다. 예전에 요리하다가 깨달았습니다. -
68 발터 (0002E+51) 2016. 3. 21. 오후 11:46:26>>67 참고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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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후 11:46:53소중한 진행을 졸아서 낭비하다니
으으 (밧줄을 찾는다) -
70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46:53>>62
휴식 명령이 떨어집니다!
>>63
사는 것.
숨을 쉬고, 식사를 하고, 생리 활동을 하고, 성욕을 해소하고.
단지 이런 것만이 삶은 아닙니다.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건 동물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동물도 살아가지만 우리의 행동은 좀 더 복잡한 것들이 작용합니다. 고도로 발달된 사회 속에서 다량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그것을 선별, 분류하는 작업을 배우며 옳바르게 사용하고 응용하는 법들을 배웁니다. 그것 뿐입니까? 스스로의 몸을 지키기 위해 강철로 만들어진 날카로운 날붙이들을 다루고 몸을 격하게 움직여 단단하게 만듭니다. 머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이 자리를 잡으면서 이성적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행위들을 이성 혹은 동성에게 보이기도 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놔두고 비합리적인 길을 걸어가기도 합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합니다.
단순히 사는 것. 너무나도 넓고도 어려운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지금 이 순간에 숨을 쉬며 세상을 느끼고 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것 조차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사는 것을 넘어서 좀 더 고차원적인 고찰을 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사는 것. 이 땅 위에 숨을 쉬며 살아가는 존재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복잡한 존재이고 사는 것만이 모든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카이니아는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나는 과연, 살아있는가? -
71 로만 하이드 (0157E+60) 2016. 3. 21. 오후 11:47:36>>0 무리에서 멀리 떨어져 폴리모프를 해제한다.
-
72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48:05>>65
전투중에는 불가능합니다!
>>66
우선 주변에 마스트가 있는지 확인부터 해보도록 합시다! -
73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48:28>>71
무리에게서 멀리 떨어집니다!
『폴리모프 해제 : 로만』 -
74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후 11:48:59>>0 있기에 추천해 준줄 알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죠.
-
75 카이니아 (39097E+53) 2016. 3. 21. 오후 11:49:22>>0
살아있다. 의미적으로는 눈을 뜨고 말을 하며 숨을 쉬고있으며 의미적을 넘어선 곳에서는 하고자 하는 것, 강해지고자 하는 욕망이 있고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며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나는 숨쉬며 살아가고, 꿈꾸며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으며 또한 생각한다. -
76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0:08>>74
세실은 주변을 쓱 훑어봅니다.
이 쪽에서 대략 20걸음 정도 앞으로 나아가면 거대한 마스트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해적들이 빼곡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
세실은 앞으로 몇 발자국 걸어가봅니다.
움찔, 하면서 해적들이 똑같은 걸음 수로 뒤로 물러납니다.
...씨익.
세실의 머릿속에 무언가가 번뜩입니다. 해적들은 세실에게 겁을 집어먹었습니다. -
77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1:03>>75
그것을 어찌 증명합니까? -
78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후 11:51:16그리 겁먹지 말라고. 덩치 큰 아저씨들이 고작 나에게 겁먹어서 어디 쓰겠어 ?
>>0 천천히 걸어가면서 도끼를 빙빙 돌립시다. 화려한 미소도 포인트. -
79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2:02>>78
세실은 천천히 걸어갑니다.
열 발자국 정도 남았습니다. 겉으로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속은 굉장히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
80 발터 (0002E+51) 2016. 3. 21. 오후 11:52:14"..........후우."
발터는 조용히 갈색돌진의 자세를 잡는다. 마무리 짓는다면 역시 이 기술 외에는 없다. 내가 가장 처음으로 익힌 기술.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한 기술. 그리고, 아직 완성시키지 못한 기술. 다시말해 자신의 인생이나 다름없는 아류오의. 지금까지 익힌 다른 파생형이 아닌, 죽도록 연습한 기본형에, 발터는 사활을 걸기로 한다. 조용히 호흡을 정리하고, 체력 10을 동원해, 발터는 마지막 기술을 사용한다. 목표는 불이 지펴진 목. 결과는 일살을 노리고서! 발터는 이제까지 없었던 그의 인생 최대의 모험에, 발을 던졌다.
>>0 갈색돌진. 목표는 목. 체력10을 이용해. -
81 로만 하이드 (0157E+60) 2016. 3. 21. 오후 11:53:05"...3일 정도니...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음 그러고보니 스코틀랜드에서 지낸 공백의 기간도 크니까 딱히 다녀와도 상관없겠죠 로만?
그곳에 당신의 친구..? 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봅시다 로만.
>>0 수정구를 이용해 간다! 웨스던 록산으로! -
82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후 11:53:47위압감 있게 걷는 법은 배우지 않았습니다. 눈을 감았다 뜹시다.
그리고 당당하게, 기사 서임식때 걷던 것처럼 자신감 넘치게. 오만하면서도 위엄있게.. 그 때 황제님을 상기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갑시다.
>>0 당당하게 걷기~ -
83 발터 (0002E+51) 2016. 3. 21. 오후 11:55:38나아아 프리티걸! 프리티걸~!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긔~!
-
84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6:10>>80
체력을 10 소모합니다.
『갈색 돌진』
발터의 몸이 말 그대로 불꽃이 되어 쇄도하기 시작합니다!
- 헙...
마인이 눈을 부릅뜨면서 몸을 재빨리 움직이지만 순식간에 불꽃이 목을 꿰뚫고 지나갑니다!
화르륵....
심판의 불꽃이 사방을 불태우고 발터는 헉헉 거리며 뒤를 돌아봅니다. 마인은 온 몸이 불꽃에 뒤덮여 타오르고 있지만 놀랍게도 여전히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크..크륵...
멀쩡한 모습은 아니지만요. 그의 손에 있던 구체는 현저히 그 크기와 기세가 약해졌고 주변의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발터는 한숨을 푸욱 내쉬고는 검을 어깨 위에 걸칩니다. 체력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남아있는 자들이 저 정도라면 이 자리에서 발터는 죽게될겁니다.
마인은 불타고 있지만, 아주 천천히 발터에게 공격을 하려는듯 걸어오고 있습니다. 이 근원을 알 수 없는 끝없는 적의는 도대체 어디서 왔단 말입니까. -
85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7:32>>81
웨스던 록산으로 이동합니다!
>>82
감히 황제 폐하를 따라하다니!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우울하지만, 반대로 굉장히 기쁘기도 합니다!
어느새 세실은 마스트 옆에 멈춰서서 해적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가쁜 숨이 절로 나오고, 헐떡거리는 해적들도 보입니다.
싱긋.
세실이 웃습니다. -
86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8:182분 남았다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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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8:37singlar 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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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8:51어 싱그럴라 스트라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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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18I0Tio3/k (59836E+57) 2016. 3. 21. 오후 11:59:1912시 뿅 되면 갈거야! 갈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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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로만 하이드 (0157E+60) 2016. 3. 21. 오후 11:59:27"...집으로 가볼까.."
당신은 집으로 향합니다.
이상하고도 이상한 그 집에 돌아갑니다! 얼마만일까요 로만! 정말.. 기묘하네요!
>>0 집으로 가자 -
91 세실 (13816E+55) 2016. 3. 21. 오후 11:59:43따라한걸까요. 검은 주인을 닮아가겠지요.
싱긋 웃으면서 해적들을 다 둘러봅니다. 숨이 막혔지만,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은 충만하군요.
>>0 그대로 체력 1을 사용해 미스트를 찍어서 부서버립시다 ! -
92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00:19"........."
그래. 저들도 마찬가지다 포기할 수는 없겠지. 그들에게는 이것이 정의니까. 발터는 다시 한번 도박을 해보기로 했다. 어쩌면 실패할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발터에는 전에 없던 용기가 있다. 지혜가 있다. 과단성이 있다. 발터는 전력으로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동시에, 그 악마숭배자가
가리켰던 벽을 향해 달려나가도록 유도한다. 저 죽어가는 자에게 그것을 신경쓸 겨를이 없다고 믿고. 만약 공격이 명중한다면, 그 기세로 저 벽을
부수도록....! 분명 저 너머에 누군가가 있을거라 믿고서...!
>>0 -
93 로만 하이드 (5305E+57) 2016. 3. 22. 오전 12:00:32엑! 이거 59분 레스인데...
-
94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2:01:4159분 43초인데!
-
95 ◆18I0Tio3/k (27377E+54) 2016. 3. 22. 오전 12:01:43>>90
집..
우선 여기가 어딘지를 확인해봅니다.
....
집과는 아주 멀리 떨어진 곳이군요.
젠장.
말을 빌릴까요?
>>91
체력을 1 소모합니다.
쾅!
세실의 도끼가 마스트를 계속해서 찍어버리기 시작하고 해적들이 막 달려들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미 마스트가 완전히 잘려나가 아래를 덮치고 있었습니다!
......콰아아아아앙!
"끄아아아악!"
해적들 대다수가 마스트에 깔려 전투 불능에 돌입했고, 한참 북쪽으로 달리던 세 명이 그 광경을 봅니다.
/끝! 끝! 끈! 끈1끝! -
96 ◆18I0Tio3/k (27377E+54) 2016. 3. 22. 오전 12:02:03ej dksgo! 더 안해! 더 안해! 갈거야! 갈거야! 끄앧뉴ㅣㅏㅗㅠ컻낢ㄴㅊㅎ
-
97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2:02:37레주가 도와주니까 만사가 다풀리네요
대량학살 칭호 언제 얻는데요 (기대중) -
98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03:13>>92 해주어어어어어엉
-
99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03:46그런데 악마숭배자는 치열하네요. 솔직히 전 저 끈질김의 동기를 모르겠어요....저 남자에 대해 아는게 적다보니....
그런 의미에서 일상 구합니다! -
100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2:04:25저 뭐 하나만 하면 시간 나는데
그때 올께양 ! -
101 로만 하이드 (5305E+57) 2016. 3. 22. 오전 12:05:17왜 하필 집과 멀리 떨어진... 아아악!
-
102 카이니아 (57505E+50) 2016. 3. 22. 오전 12:06:16뭔가 오늘은 기분이 참 더럽네요.
이만 가보겠습니다. -
103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06:53>>100 오케이에영!
-
104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2:19:38끄앙 왔당
텀은 좀 길다요 완벽하게 안끝나서 -
105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22:01>>104 알겠슴다! 그럼 선레주시고 다녀오세영! 천천히 남길게요
-
106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2:25:10(선레 못쓰는 병)
아직도 검시 일상 선레는 힘들어영 부탁드려도 되나요 -
107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26:13>>106 넹!
-
108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32:01독서는 마음의 양식이오 책은 인생의 벗이라. 발터는 몇 안되는 여가시간을 취미에 활용하고 있었다. 오늘의 독서는 최근 제국문학계에 센세이션과 폭주를 불러일으킨 작품. '화이트와 50가지의 그림자'였다. 혹자는 이 책을 일컬어 하등 쓸모없는 흔한 에로 소설이라 일컬었지만, 발터의 생각은 달랐다. 이런 과감한 문체와 형식을 파괴하는 내용을 센세이션이라고 하지 않으면 무얼 하리오! 쪼끔 야한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이 책을 매도하는 자들은 문학 지옥에 떨어질줄 알아라!
....물론 그런 책을 얼굴 붉혀가며 읽는 시점에서 설득력은 없지만. -
109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2:42:19아무래도 좋을 수련을 끝마치고 별거없는 하루일과를 진행하는 와중 익숙한 사람을 보았다. 오지랖이 강한것도 아니지만 이 무료함에 빠져선 아무래도 좋으니 누군가가 이 무료함을 달래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다. 책을 잘 읽을 책사의 이미지는 아니였지만 요즘의 제국 기사들은 대부분 최소한의 문학적, 예술적 지식을 가지고 있으니 발터경도 그와 같은 것인가 싶어 다가섰다.
"간만이군요 발터경, 그 책은 무슨 책이기에 그렇게 집중하고 계신 겁니까."
그레..화이트와 50가지의 그림자 ? 책의 이름을 잘 모르는 나로써는 알수 없었다.
//흠흠 -
110 아이작 (06612E+53) 2016. 3. 22. 오전 12:52:17?? 헐 리뉴얼된 거 이제 알았네양
어쩐지 어제 오늘 아무도 갱신을 안 하더니만! -
111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52:31"오오. 세실리아씨가 아닙니까? 흠흠. 저는 그 뭐라고 할까. 제국기사로서 당연한 교양을 쌓고 있는 중이었죠 하하."
발터는 그렇게 말하며 조용히 책을 가방에 집어넣는다. 대놓고 수상쩍은 움직임. 게다가 책 이름에 대해서는 교묘하게 넘기고 보이지 않게 철저한 처리를 하고 있었다. 왜 숨기는지는 몰라도 결코 떳떳한 물건이 아니라는 증거! 저걸 억지로 떠볼지 어떨지는 세실의 자유!
"그, 그러고보니 요즘 제국 정세가 참 흉흉하지 않습니까? 하, 하하하!"
다른 주제로 관심을 돌리려 하고 있었다.... -
112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54:52>>110 아이작주! 위에 그거 있어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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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아이작 (06612E+53) 2016. 3. 22. 오전 1:06:46>>112 옹ㅋ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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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06:46"제국기사는 여러모로 바쁘죠."
이렇게 말하면서 나 스스로는 문학과는 거리가 멀다. 휘파람 곡조도 예술이라 논할수 있다면 예술일까 ? 바쁘게 살아와서 틈이날때마다 할수있는 휘파람 말고는 딱히 예술이라 할만한 지식이 없다.
책을 그대로 집어넣으면서 제국의 정세를 이야기 하는데 어찌봐도 이야기 화제를 돌리려는 것이 눈에 보인다. 하하 !
"제국 정세요 ? 많이 흉흉하긴 하죠... 제 근무지라던가, 제 근무지가.."
넘어가 주자 ! -
115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07:33>>113 근데 읽어보니까 진짜 리얼충이더군요. 폭사하시길 이상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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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09:34"하...하하! 그렇죠! 흉흉하죠! 아아 흉흉해~너무 흉흉해요~하하~!"
발터는 그렇게 얼버무린다. 다행이 세실은 어린애도 안보는 에로 소설을 넘어가 줄 정도의 아량은 있는 듯 했다. 올레! 나중에 그에게 밥이라도 한번 살까나 그럴까나.
"....그런데 근무지라니요? 근무지에 뭔 일이 있어요? 혹시 뭐 온 몸에 불이 붙는 해적이라던가 기사도 팍팍 이기는 해적이라던가 나타났나요? 하하! 그런 일 따위 없겠지만!"
발터의 감은 이상한 곳에서 기묘하게 좋았다. -
117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18:02그의 억지웃음을 그저 받아넘겼다. 사람마다 숨기고 싶은 건 다들 있을 꺼니까. 그러니까 이 예리한 감으로 추측해 보자면 방금 발터경이 보던 책은 연애소설 이였다고 추리할수 있다.
"어머 ? 이미 다 알고 계셨군요. 해군에서 전향한 해적이라 그런지 기사측도 상당히 밀렸는데.. 발터경의 정보력은 매우 뛰어나군요 !"
감탄하며 박수쳤다. 아아 ! 모르는 일이 있거나 정보가 필여하면 발터경에게 와야겠군. 단단히 오해하는 세실이였다. -
118 발터 (73424E+49) 2016. 3. 22. 오전 1:23:53"에? 에? 에? 아....어...으...음....그, 그렇죠! 사실 기사단에서 절 와일드보어라고 부르는 까닭도 맷돼지 마냥 냄새를 잘 맡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하, 하하하!"
일단 아무도 발터를 와일드보어라고 불러주진 않는다. 또 정보는 개뿔. 요 며칠간 사람 한명 못 찾아서 그토록 싫어하는 형까지 찾아간 주제에.
"그러고보니 그 해적들은 어떻게 되셨습니까? 다 해치우셨나요?" -
119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33:01터무니 없는 오해를 하는 사람은 세상에 종종 있습니다.
...음 ? 방금 제가 뭐라 했나요. 하여튼 발터경의 정보력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대치중이죠. 단순히 양만 많은게 아니라 해적들 머리쪽은 오러를 형상화 할 수준이니 쉽게 이기는건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우리 기사단이 패배한다는 공식은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다. 우리는 황제폐하의 검이니 배패라는것이 있을리가 없지 않는가.
"허나.. 결국은 이기겠지요." -
120 발터 (20857E+53) 2016. 3. 22. 오전 1:42:17".....으음."
발터는 세실의 말을 듣더니 고개를 이리 몰았다 저리 몰았다 하며 신경쓰이는 듯이 고민하는 표정을 짓는다. 세실은 자신이 불리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고집스럽게 승리하리라 확신하고 있다.
"...그...주제넘지만 말입니다. 유령기사, 제국기사래도 언제나 이길 필요는 없어요? 가끔 우리는 패배하고 나서야 더 많은 걸 배우기도 하니까. ...응...역시 필요없는 이야긴가. 전 이만 들어가 볼게요.
발터는 그렇게 말하며 충고랍시고 말한기 쑥쓰러웠는지 자리에서 일어난다. 안타깝게도 화이트와 50가지 그림자를 바닥에서 떨어트린 채. ....조용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새벽의 숙소를 가득 매운다.
/여기서 끝! 수고하셨어요!. -
121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44:10다음에 저거 주워주면서 해도 되겠네양
읽어봤다면 순수한 세실은 당장 저걸 발터 기사단의 단장에게 신고를 -
122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전 1:44:33농담이고 잘자양
피곤하다 -
123 발터 (20857E+53) 2016. 3. 22. 오전 1:49:24히이이이이이익!! 그럼 안녕히 주무시요! 푹 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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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18I0Tio3/k (27377E+54) 2016. 3. 22. 오전 8:47:47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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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발터 (20857E+53) 2016. 3. 22. 오전 9:49:56레주 화이트의 50가지 그림자 설정에 넣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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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18I0Tio3/k (69256E+56) 2016. 3. 22. 오전 10:09:53구체적인 걸 가져오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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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8I0Tio3/k (83516E+50) 2016. 3. 22. 오전 10:11:19그냥 야한 책 하면 노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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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이름 없음 (1688E+50) 2016. 3. 22. 오전 11:50:41존나게 야한책인데 존나게 존못이라 평론가들에게는 재앙이라 불리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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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18I0Tio3/k (52733E+50) 2016. 3. 22. 오후 12:07:32뭐야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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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이름 없음 (1688E+50) 2016. 3. 22. 오후 1:00:16>>129 실재로도 이런 책이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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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18I0Tio3/k (52733E+50) 2016. 3. 22. 오후 1:16:30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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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이름 없음 (1688E+50) 2016. 3. 22. 오후 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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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7:08:36ㅂ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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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8:45:11rodt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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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18I0Tio3/k (82789E+54) 2016. 3. 22. 오후 8:48:55집간당!
뭐야 저건! -
136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8:50:47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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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18I0Tio3/k (82789E+54) 2016. 3. 22. 오후 8:51:17그레이씨가 누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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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8:54:22어....돈많고 SM플레이를 즐기는 여성향 맬로 소설 주인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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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18I0Tio3/k (02863E+55) 2016. 3. 22. 오후 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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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9:01:45.....실재로 이런데 전세계적으로 팔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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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18I0Tio3/k (62657E+55) 2016. 3. 22. 오후 9:03:26전세계적으로 저걸 팔았다는게 문제인거 같은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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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9:04:43전세계 1억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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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18I0Tio3/k (75901E+55) 2016. 3. 22. 오후 9:12:59헐 돈벌기 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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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9:15:07ㅎㅎㅎㅎ메이킷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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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이름 없음 (51586E+50) 2016. 3. 22. 오후 9:39:10루이스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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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18I0Tio3/k (27377E+54) 2016. 3. 22. 오후 9:46:18맞다 오늘 진행 못해여
엄지 손가락 시계에 베였고 진통제 안먹어서 발목이 아파양!
(부들부들) -
147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9:49:14>>146 괜차늠!
아 근데 레주 나 다음주에 어디 감! -
148 ◆18I0Tio3/k (27377E+54) 2016. 3. 22. 오후 9:53:02또 발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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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이름 없음 (51586E+50) 2016. 3. 22. 오후 9:57:38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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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이름 없음 (73424E+49) 2016. 3. 22. 오후 10:02:41아니 이번엔 공주지역 촌구석 답사감
후배들이랑 친해지고 싶지 않은데 약속을 잡자고 그런다.
아 짜증나. 난 혼자가 편하다고! 인생은 홀로야! -
151 로만 하이드 (5305E+57) 2016. 3. 22. 오후 11:00:28갱신. 피곤해양...
레주 괜찮아양? 요즘 자주 아프시네양. -
152 세실 (13839E+53) 2016. 3. 22. 오후 11:44:18피곤 !
어서와양 로만 -
153 아이작 (40576E+60) 2016. 3. 23. 오전 12:35:553차는 사절 뚜랄라라
다들 몸조심하시고 다치신 분은 쾌유를 빌어양! -
154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전 7:29:43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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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전 7:35:11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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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18I0Tio3/k (84438E+59) 2016. 3. 23. 오전 8:19:48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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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전 9:16:22ㅁㄴㅇㄹ!!!!! 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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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전 9:18:17레주 막상 로만에게 쉬라고 했는데 어떻게 쉬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워커홀릭인가.. (로만 : 아니야..)
집 근처 술집에서 놀아야 하나.. 아니면 집으로 돌아가서 예쁜 메이드들과 술마시면서 놀기? (로만 : 0ㅁ0..) -
159 ◆18I0Tio3/k (44542E+60) 2016. 3. 23. 오전 10:46:39정서적 안정을 취하라는건뎅
딘과 논다던지.. -
160 이름 없음 (91439E+60) 2016. 3. 23. 오후 2:15:55작업을 걸어요 작업을. 길가는 아가씨에게 와인잔을 건네면서 오늘은 그대의 눈동자에 취하고 싶군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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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2:16:33현실이면 욕먹는 소린데 여기서는 통하는 소리라 반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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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이름 없음 (91439E+60) 2016. 3. 23. 오후 2:43:34캬 발터 선견지명 갓-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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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이름 없음 (91439E+60) 2016. 3. 23. 오후 3:24:45레주. 근데 나 도와줄 사람이 없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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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5:16:53(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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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이름 없음 (91439E+60) 2016. 3. 23. 오후 5:20:07에일린 없을 것 같고...
히히 데플이다! -
166 ◆18I0Tio3/k (2088E+62) 2016. 3. 23. 오후 5:50:00하하하!
동아리가양! -
167 카이니아주 (95945E+63) 2016. 3. 23. 오후 8:15:55몸살을 합쳐 병원을 소원합니다. 라이프 포인트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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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8:17:44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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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카이니아주 (95945E+63) 2016. 3. 23. 오후 8:19:59사람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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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8:25:32있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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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이름 없음 (17594E+63) 2016. 3. 23. 오후 8:28:22둘이 일상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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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카이니아주 (95945E+63) 2016. 3. 23. 오후 8:28:59그럼 간만에 일상 돌리실 사람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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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8:30:41로만주는 밥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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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이름 없음 (17594E+63) 2016. 3. 23. 오후 8:33:51키이이ㅣㅣㅣㅣㅣㅣㅣ난 학교인데ㅐㅔㅔㅔㅔㅔㅔ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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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카이니아주 (45589E+57) 2016. 3. 23. 오후 8:37:12키이이ㅣㅣㅣㅣㅣㅣ집이ㅣ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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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세실 (06465E+56) 2016. 3. 23. 오후 8:37:40누구도 학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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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이름 없음 (17594E+63) 2016. 3. 23. 오후 8:38:10그런 의미에서 오늘 힘내시라 카이니아. 개인적으로는 밖에 좀 돌아다니는걸 추천합니다! 레주가 명상에 깐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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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카이니아주 (45589E+57) 2016. 3. 23. 오후 8:39:40그것은 무엇입니까? 는 꽤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제가 깨달음 : 인정 얻을때도 그것은 무엇입니까? 가 나오거든요.
이거 끝나면 전출신청이라던지 어두운 곳에 구경가보거나 계획을 짜는 중 입니다. -
179 이름 없음 (17594E+63) 2016. 3. 23. 오후 8:46:42렛츠 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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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카이니아주 (45589E+57) 2016. 3. 23. 오후 8:48:41어디 좀 딥다크한 곳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해볼까요.
붉은 산맥이라던지. -
181 이름 없음 (17594E+63) 2016. 3. 23. 오후 8:51:52아니면 악마가 좀 많은 곳도 좋지요! 어딘지는 모르지만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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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카이니아주 (45589E+57) 2016. 3. 23. 오후 8:52:21섬이라도 가서 세실이라도 도와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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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이름 없음 (38768E+58) 2016. 3. 23. 오후 8:57:45루이스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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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카이니아주 (45589E+57) 2016. 3. 23. 오후 8:58:27어서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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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9:49:11헉헉 바쁘다 헉헉 다음주 발표라서 대본써야해양!
그니까 11시정도 까지만 진행할게양 -
186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9:52:45"주인장.. 말을 빌리러 왔네."
말을 빌립시다.
생각해보면 그냥 딘과 노는것도 편하겠지만.. 최근 딘이 당신의 짐승냄새라도 기억한건지 저 멀리서도 달려와서 열심히 뛰어다니는게 일상이니 딘도 조금 쉬게해주는것도 나쁘지 안겠죠.
>>0 말내놔. -
187 카이니아 (71032E+65) 2016. 3. 23. 오후 9:53:01>>0
당장 밖으로 나가 풀벌레 우는 소리를 들어보아라, 당장 지금 크게 숨을 들이쉬고 웃어보아라, 당장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당신의 손을 스스로 포개어보아라. 어떠한가? 무엇인가가 느껴지는가?
사람은 누구나 삶이 있으며 닿음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다. 그것을 증명한다는 것은 현실에 있다. 누군가와 말함으로 느끼고 누군가가 생각해줌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고 누군가의 손을 잡고 그를 기억함으로 의식적으로 살아있음을 느낀다. 또한 숨을 쉬고 피가 흐르고 심장이 뛰기에 살아있음을 느낀다. -
188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9:53:12음 또 대본이라니 ㅠ.. 레주 힘내세요. 레주의 필력이면 거기 다른 대본들 씹어먹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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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9:54:11세명의 주목을 끌었군요 ! 기쁘네요 !
"선배님들 지금 어디를 향하시는 겁니까 !"
대장님 고생중이시랍니다.
>>0소리치기 -
190 카이니아 (71032E+65) 2016. 3. 23. 오후 9:54:25스레주쯤 되시면 대본들 양학하시지 않을지...
-
191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9:57:28슬슬 저도 해탈에 가까워집니다(...)
-
192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9:57:53>>186
로만은 말을 빌리기 위해 마굿간으로 갑니다!
"어서오십시오 나으리. 아주 튼실한 말이 한 마리 있습죠. 어디까지 가실겁니까?"
>>187
그것을 진정으로 살아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까?
이 모든 것이 거짓된 환상이라면. 모든 것이 너무나도 완벽한 환영이라면.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살아있는 것입니까? 아주 위대한 마법중에는 현실과 아주 똑같은 환영을 보여주는 마법들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마법도 아니지만 깊은 잠에 빠져 영원한 꿈 속으로 들어가 현실을 체험합니다. 누워서 마법에 걸린채로 멍하니 있지만 그는 현실에 있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이들이 살아있는 것은 아닙니다. 살아있다고 느낄 수 없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타인이 말이지요.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있습니다. 남을 보기 전에 무엇부터 보아야겠습니까? 삶을 느낌을 알기 위해서는 누가 느껴야 하겠습니까? 답은 나왔습니다.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어떠한 것도 자기 자신을 먼저 보지 않고는 깨달을 수 없습니다. -
193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9:59:25>>188 대학교 다니면서 몇 번을 까여봤는데 엉엉엉
그리고 이거 영어로 발표해야하는거라서 최대한 쉬운 단어 쓰면서 대본 쓴 다음에 넘겨줘야돼여 ㅠㅠ
>>189
세실은 소리칩니다. 하지만 그들은 대답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하임 공용어를 사용할 줄 압니다. 적들에게 그대로 정보를 내어줄 수는 없지요. 머리 회전이 빠른 해적이라면 세실이 무얼 노리고 있는지 눈치챘을지도 모릅니다! -
194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00:21"하이드 가문의 저택까지 갈 생각이라네."
당신은 가만히 서서 주인장과 대화합니다.
말이라.. 항상 뛰어다니거나 직접 달려서 그런지 말을 타는건 제법 오래됬네요 로만..
>>0 -
195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00:35와 하드 트롤링
-
196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01:41뭐 가까이 가서 이야기 하면 되겠지요.
머리가 나빠서 트롤링 했지만 어떱니까. 도와준게 많으니 ±0이겠죠. 제발 그렇다고 믿읍시다.
>>0 길을 막는 사람이 있다면 쳐내면서 전진합시다. 대부분은 쓰러졌으니 -
197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02:08>>194
"하이드 가문이라면..."
마굿간 주인은 한참이나 고개를 갸웃합니다.
"위치가 정확히 어떻게 되지요? 웨스던 록산에 있는 것 정도는 압니다만..."
단승작 가문이야 상당히 많은 편이니 기억 못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195 괜찮아양! 이건 하드 트롤링이 아니야! 트롤링도 아니지! -
198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02:18>>0
나는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어린 시절에 태어나 말괄량이로 지내었으며 삶을 지내왔다. 한 세상에서 말괄량이로 황제라는 자리에 동경을 가졌으며 기사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또한 유령기사단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해보았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친밀을 다지면서 살아왔다.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바로 나 자신이 느끼기에 나는 살아있다. 누군가가 꾸는 꿈이라면 그 꿈이라 할지라도 웃어버려라, 그 꿈이라도 나는 살아있으며 나는 움직일 수 있다.
나는 살아있는 카이니아, 기사 카이니아이며, 연인 카이니아, 딸 카이니아이기도 하다. 그렇다. 나는 나 자신을 느낌으로써 살아있음을 느낀다. -
199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04:01>>198
훌륭합니다!
깨달음이 찾아옵니다! 머릿 속에 날벼락이 들이닥치면서 무언가가 희번뜩하고 지나갑니다!
오러의 최대수치가 40 증가합니다. -
200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04:30오러수치 95! 압도적 1위 탈환!
-
201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04:57>>0
노잼의 시간. 오러호흡 -
202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05:09님들도 할 거 없으면 할 거 없다고 시무룩해하지 말고 깨달음과 명상으로 삽질하세여
-
203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05:30"..."
당신은 천천히 위치를 알려줍니다.
묘사가 이상한 이유는 로만주가 웨스던 록산의 지리를 몰라ㅅ..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0 -
204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05:50저처럼 삽질하시면 전투 없이도 삽질 성공합니다.
-
205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06:15>>201
오러가 19 회복됩니다. -
206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06:36>>0 오러호흡
-
207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06:44>>196 ㄱㄱ !
-
208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07:00>>203
대충 위치를 알려줍니다!
"8 Rid입니다 나으리!"
렌트카 하루에 80만원!
...아니 렌트말! -
209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08:11>>206
오러가 19 회복됩니다.
>>207
아직도 수많은 해적들이 남아있습니다! 그 수는 최소한 백을 넘어섭니다!
세실은 쯧, 하고 혀를 한 번 차고는 앞으로 걸어나갑니다. 해적들은 주춤주춤 물러나지만 그렇게 많이 물러나지는 않습니다. 일정 거리 이상을 넘어간다면 다시금 공격해올 것입니다! -
210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08:52>>0 오러호흡
-
211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09:11"........."
그래. 저들도 마찬가지다 포기할 수는 없겠지. 그들에게는 이것이 정의니까. 발터는 다시 한번 도박을 해보기로 했다. 어쩌면 실패할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발터에는 전에 없던 용기가 있다. 지혜가 있다. 과단성이 있다. 발터는 전력으로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동시에, 그 악마숭배자가
가리켰던 벽을 향해 달려나가도록 유도한다. 저 죽어가는 자에게 그것을 신경쓸 겨를이 없다고 믿고. 만약 공격이 명중한다면, 그 기세로 저 벽을
부수도록....! 분명 저 너머에 누군가가 있을거라 믿고서...!
>>0 -
212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09:26대부분이 죽었는데 백이 넘
노답이군요 ! 갑판을 부술 시간이다 ! -
213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10:12오늘자 최고의 트롤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214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10:35"반환은 다시 이쪽으로 와서 해야하는건가?"
당신은 8 Rid를 지불합니다!
슬슬 가야겠네요.. 휴가가 길지도 않는데!
>>0 -
215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11:10오러 95로 눈오러뚫기 히힉 히히힉
-
216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12:07주춤주춤 물러서는 해적을 바라보며 고뇌에 빠집니다. 어찌 계획한 일은 하나도 풀리는게 없군요. 사실 처음부터 강한 해적과 마주치지 않았다면 뭐든지 다 풀리지 않았을까 이를 갑니다.
물러서는 해적들 앞에 서서 상처입은 모습이지만 당당하게 말합시다.
"막아서면 죽음 뿐이다. 견딜수 있는 녀석만 덤벼."
더는 안바랍니다. 저들은 적 저는 기사. 어짜피 싸워야 할 사람들이라면 덤비세요.
>>0 결국 싸울껀데. 오늘 할일을 미루지 맙시다. 덤비도록 하죠 ! -
217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12:31여러분 저 명복이라도 빌어주심 안될까요
-
218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14:07음.. 뭐 죽을거라고 생각은 안해서요.
-
219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14:08>>210
오러가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211
발터는 몸을 여러번 숙이고 발의 위치를 빠르게 바꿔가면서 방향을 유도하기 시작합니다!
- 크아아아아아악!
그는 신성한 불꽃에 고통받는채로 발터를 향해 저돌적인 맷돼지처럼 달려들기 시작했고 몇 번의 시도 끝에 막혔던 문과 발터와 악마 숭배자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일치가 이루어집니다!
후, 하고 발터는 허리를 비틀고 다리를 넓게 벌리고서는 검을 앞으로 쭈욱 내민채로 이를 악뭅니다.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 크으으....크아악!!!!!!
그가 양 팔을 이리저리 휘둘러대면서 득달같이 달려들었고 막 발터의 앞까지 다가왔을 때 발터는 왼쪽 발에 힘을 순간적으로 강하게 주면서 오른쪽으로 튀어나갑니다!
- !!
콰아아아아아아아앙!!!!
악마숭배자와 벽이 크게 부딫히면서 굉음과 먼지가 풀풀 흩날리고 발터는 거칠어진 숨을 마무리하면서 뒤쪽을 흘낏 쳐다봅니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여간 불길한게 아닙니다. 발터는 검을 다잡고 벽 쪽으로 다가갑니다.
- 크왁!
화악!
하고서 불타는 손이 쑤욱 튀어나와 발터의 멱살을 잡고는 그대로 벽에 내던집니다!
쿵!
커허헉...
충격이 온 몸을 전율시키고 발터는 몹시 떨리는 다리에 억지로 힘을 주어 일어납니다. 벽은 완전히 부숴지지 않았으나 틈이 크게 벌어져있습니다. -
220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14:32오러량 반토막이나 반의 반토막은 날지도 모르겠네요
-
221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14:57>>0
...긴장의 시간, 오러 95를 사용하여 눈 방향의 오러를 뚫습니다. -
222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16:07>>214
"저희 마굿간에 있는 간판과 같은 간판을 단 곳에 전달해주시면 됩니다요 나으리."
8 Rid을 건네줍니다!
>>216
백이 넘어가는 해적들이 모조리 전투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들은 사실상 해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잘 훈련받았으나 기강이 좀 해이한 군대가 더 어울리는 말이군요. -
223 루이스 (38768E+58) 2016. 3. 23. 오후 10:16:07"……."
>>0 북으로 간다. -
224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16:31>>221
실패합니다.
오러의 양이 부족합니다.
>>223
북쪽으로 갑니다! -
225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17:20>>0
오랜만에 숙영지로 가봅시다. -
226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18:01>>225
숙영지에 도착합니다. -
227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18:39>>0 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전출에 관하여 생각해봅니다.
절차라던지로요 -
228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19:18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립니다. 전원 전투 준비 ? 마음에 듭니다. 남는건 싸움 뿐이네요 !
>>0 지금 서있는 배는 얼마나 큰배인가, 또한 부러진 배의 미스트는 얼마나 큰가. 너무 무거워서 못들 정도인가 봅시다. -
229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19:39>>227
다른 기사라면 그런 것을 생각하는 것이 정상적이겠으나 카이니아의 경우에는...
아버지의 동의와 허락을 구하는 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
230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19:40"가볼까 그럼.."
당신은 빠르게 저택을향해 말을 타고 달려갑니다!
얼마만에 집인가요 로만.. 당신의 가문이 얼마나 상황이 개판인지 궁금해졌습니다!
>>0 -
231 루이스 (38768E+58) 2016. 3. 23. 오후 10:20:26"흐음...."
조만간 운디네를 소환해야하니 도착하면 명상이라도 해야겠다.
>>0 계속 북쪽으로 간다. -
232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20:34>>0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보내주시긴 할지...일단 수련이라도 합시다.
제국식 창술을 체력 10, 오러 19를 소모하여 훈련합니다. -
233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20:44"이게 네 전부냐....!
발터는 전신의 아픔을 참고서, 검을 지팡이 삼아 일어난다. 저 벽 너머에 희망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희망은 포기하는 순간 사라지는 것. 과거의 자신만을 의지하던 나라면 포기했을거다. 하지만, 지금의 자신엑ㄴ 함께 싸우기로 맹새한 동료가 있잖은가...!
"그게 네 원념의 전부냐고 물었다 악마숭배자!!!"
발터는 놈을 강하게 도발하며 방어자세를 굳힌다. 적은 분명 공격해온다. 그 기세를 동원해 저 틈을 베어내는 수 외에는 방법이 없어....! 젠장...! 여기서 죽으면 아버지 볼 낯도 없는데...! 그러니까 도와줘 썩을 영감....!!!
>>0 -
234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21:29>>228
서 있는 배는 제국 군함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 배의 앞부터 뒤까지는 40m가 되지 않는 길이입니다. 해적선 치고는 굉장히 큰 배로군요.
부러진 마스트는 배의 끝에 닿지는 않으나 절반 정도는 충분히 넘는 길이입니다.
그리고 이 마스트는, 아무리 기사이고 오러를 사용한다해도 현재 세실의 경지로는 들지 못합니다. -
235 카이니아 (67171E+60) 2016. 3. 23. 오후 10:21:59잠깐 탈출해서 저기로 갈까.
-
236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22:48뭐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들기엔 무린듯 합니다. 이쪽도 도끼를 쑤셔잡고 전투준비를 마칩시다.
>>0 발을 크게 구르며 전진합시다. -
237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25:53쓸만한 도끼좀 줘영
부서져서 주워서 쓰는중.. -
238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26:55>>230
하이드 가문의 저택으로 갑니다!
한참을 달리고 나서, 그리운 고향 땅을 밟습니다.
>>231
계속해서 북쪽으로 갑니다.
어떠한 목적지도 없습니까?
>>232
체력과 오러를 각각 10, 19 소모합니다.
>>233
후드득..
먼지와 돌덩이들을 털어내고 불꽃에 완전히 휩싸여버린 악마숭배자가 이를 뿌득뿌득 갈아댑니다. 그 소리가 너무나도 커서 거대한 공동 전체에 울려퍼질 정도입니다. 발터의 이마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손으로 스윽 닦아내자 그가 곧바로 달려듭니다!
- 끄아아아아악!!!!!!!!!
억세고 굳센 손아귀가 빠르게 발터의 목을 노리고 들어왔고 발터는 옆으로 빠지면서 허리를 검으로 치고 지나갑니다!
서걱 - !
허나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채 그대로 달려나가 틈새에 팔을 꽂아버립니다!
꽝!
벽의 틈새가 더욱 더 벌어졌습니다.
- 끄...끄으윽...끄아아아악!!!!!!
불에 타는 고통에 크게 몸부림치던 그는 발터를 노려보고는 몸을 낮춥니다. 눈도 더이상 심판의 불꽃에 뒤덮여 보이지 않습니다.
후욱!
아무런 소리도 없이 악마 숭배자가 어느 순간 발터의 목을 잡아챕니다!
!?
뜨겁고 차가운 손이 발터의 목을 움켜잡았고 발터는 한 손으로는 적의 팔을 잡고 떼내려고 힘을 쓰기 시작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불타오르는 검으로 상대방을 무차별적으로 찔러대기 시작합니다!
커흑...으윽...
숨이 가빠져가고 호흡이 곤란해질때쯤, 악마숭배자의 손에서 힘이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
239 에일린주 (00533E+61) 2016. 3. 23. 오후 10:27:54야자 싫어요....
-
240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28:31>>236
발을 크게 구릅니다!
해적들은 움찔하지만 더 이상 물러나려들지 않습니다.
하...
어쩔 수 없군. 하고 세실이 도끼를 움켜쥐자 곧바로 해적들이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
241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28:42"돌아온건가."
당신은 말을 타고 고향땅을 둘러봅니다.
여전히 달라진건 별로 없네요..
"달라진게 있다면 바로 나겠지.."
저택으로 갑시다.
>>0 -
242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28:46>>239 우와아ㅓㄴ밂뇌ㅏㄴ윻퓨우하닣초ㅠㅓㅣㅏ허ㅗ,ㅇㄴㄹ
-
243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28:55무슨 일이 일어났어요?
>>0 승단시험 준비한다고 요간 늦었어요! -
244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30:14>>241
달라진것은 별거 없습니다.
로만이 달라졌고, 뭐...
꽤나 큰 시장이 들어섰다는 것 정도로군요!
이 도시에서 4번째로 큰 하이드 가문의 저택으로 갑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조잡한 갑옷을 입은 경비병이 멈춰세웁니다. 물론, 로만의 눈에서나 조잡해보이는 갑옷입니다. -
245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30:41내가 발을 구른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였다 !
조집시다. 찍던지, 베던지, 아니면 날라 차버리던지. 달려드는 해적의 목을 꺽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스스로 할수있다 되세깁시다.
>>0 "내 목슴을 제국에 !!" -
246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31:00>>243 후후 저도 이제 검도 배우기 시작해서 약간 그 고충을 알 것 같아양! 동아리 선배 초단 준비하는데 엄청 빡시게 구르더라고양!/
막혀있던 벽이 쿵쿵 아주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습니다. -
247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32:05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께를 끌어당기고 한 손으로 검을 꽉 쥐고는 한 다리의 힘을 준 상태에서 내딛으며 치기를 반복해요!
>>0 부숴버려라! -
248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32:07>>245
My Life For Yellehime!
세실이 앞으로 달려나가면서 가장 앞에 있던 불운한 해적의 목을 꺾어버립니다!
우득!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닙니다!
세실은 계속해서 달려나가지만 십 여명을 쓰러뜨리고 나자 서서히 체력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쳐죽인 해적의 숫자가 500에 달합니다... -
249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32:15"로만 드레이크 하이드가 돌아왔다고 전해둬라."
당신은 그렇게 말하며 말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사용인은 어디있지?"
>>0 -
250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33:12>>247
에일린은 계속해서 틈새를 벌리기 위해 내려칩니다만, 틈새는 쉽게 벌어지지 않습니다.
신부님들이 눈에 선하군요. -
251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33:38"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발터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한 손에 남아있는 불길을 집중해, 녀석의 팔을 잡고, 그대로 등을 돌리고 상체를 굽힌다. 이른바 업어치기. 언젠가였나, 아주 어린 시절의 옛날, 누군가가 자신에게 알려주었던듯한 기억이, 그 기술을 택하게 한 것이었다. 검술도 체술도 아닌 이런 몸싸움을.
"으아아아아아!!!!"
발터는 악마숭배자를 들어, 그대로 넘어지는 것 처럼 무게를 실어 벽에 매다꽂는다! 만약 벽이 뜷리지 않으면 자신도 죽겠지. 허나...! 저 너머에 동료가 있다면....!!! 그 순간 발터의 머릿 속에 이 기술을 누가 알려줬는지 떠올랐다. 샤를. 그래 그 재수없는 자식이 검술대련에 져서 맨손으로 덤빈 나를 이 기술로 날려버렸지. ....살아남으면, 한번 만나러 가볼까.
>>0 -
252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33:45신부님들을 찾아가서 도게자를 합시다!
>>0 잘못했어요! -
253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34:16>>249
경비병은 멀뚱히 알겠다고 대답합니다.
"저택 안에 다들 있습니다."
그렇다는군요! -
254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34:26발터주다! 반가워요! (손 흔들흔들
-
255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34:39우와아아아아ㅏ 에일린!!!!!
오랜만에 죄송합니다! 신부님들 불러쥬세요!! 안 그럼 둘다 주거양!!! -
256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34:42일일이 셀 숫자같은거 없습니다 ! 집중합시다, 숨이 터져나와도 삐걱거리는 몸을 움직이며 제국을 위해 움직이란 말입니다 !
>>0 오러 1을 사용해 다 튕겨냅시다 -
257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35:07에일린주 어서와양
-
258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35:35으나아ㅏㅏㅏㅏㅏ진짜 발레안이 도욌나봐요! 어떻게 이렇게 딱 맞는 시간에!!!! 다음에 일상 돌리면 포지티브 에너지 분출할듯!!!!
-
259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35:49승단심사에 고3의 시간적 여유 없음까지 합쳐진 트라이앵글이에요!
-
260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36:19"..."
당신은 저택으로 들어가기 전에 경비병에게 1rid와 고삐를 건네줍니다.
"..반납해주고 오게. 그리고 이 돈은 수고비"
당신은 이런 마굿간이라며 친절하게! 경비병에게! 설명해줬습니다. 와 친절해라! 1rid씩이나 줬으니 불만은 없겠죠
>>0 심부름 시키고 저택으로 들어가자 -
261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36:53>>251
불꽃은 발터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기를 복돋아주는 착각마저 듭니다! 발터의 팔 힘줄이 도드라지고 그대로 악마숭배자의 팔을 잡고 몸을 들어올립니다! 믿을 수 없는 완력입니다!
끄으으으으...
쾅!!!!!!
팔을 잡고 몸 전체를 회전시키면서 놈을 틈새에다가 박아버립니다! 틈새는 더욱 크게 벌어졌지만 여전히 지나가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 끄윽...끄으으윽...
그는 불타고 있고,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합니다.
>>252
우선 신부님들에게 돌아갑니다!
"무슨 일이 있습니까?"
벽을 내리치는 소리를 들은 모양입니다. 신부님들의 얼굴은 조금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
262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38:09" 발터님께서 여러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
고개를 숙이며 말씀드려요!
" 죄송해요! "
>>0 뉴아아.... -
263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38:13>>259 ㅠㅠㅠㅠㅠㅠ 바쁜 와중에 정말 고마워오 ㅠㅠㅠㅠㅠ
-
264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39:14괜찮아요! 오늘부터 시간이 좀 나니까요!
-
265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40:09"으아아아아아아아아!!!!"
발터는 마지막으로 검을 꺼내 갈색돌진의 자세를 취한다. 악마와 벽을 동시에 매다꽂아 부순다! 부디, 저 너머에....동료가....! 신부들이...! 에일린이 있기를....!!
"으오오오오오!!!!"
발터는 달려나간다!!
>>0 -
266 루이스 (38768E+58) 2016. 3. 23. 오후 10:40:48목적지는 스승님과 헤어졌던 그 장소다.
>>0 그 곳을 목표로 나아간다. -
267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40:49>>264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움의 천번 절하기)
-
268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41:56( 감사의 답절 )
-
269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42:44>>256
오러를 1 소모합니다!
강렬한 힘이 들끓고 끓어넘칩니다! 세실은 한 번에 11명이나 되는 해적들을 밀쳐냅니다!
하!
해적들은 날아가면서 이리저리 부딫히고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세실은 그 틈을 타 재빠르게 앞으로 전진합니다!
>>260
경비병은 심부름을 가고 로만은 저택 안으로 들어갑니다.
고용인들은...다 모르는 얼굴입니다! 우선 아직은 살아계신 할아버지...
프란시스의 방으로 안내됩니다. -
270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44:39생각합시다 상기합시다 ! 제국을 위하여, 이겨내야 합니다.
나는 기사입니다. 제국의 기사입니다.
>>0 체력 1을 사용하며 마구 휘두르며 전진합시다 ! -
271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45:15>>262
"사과는 괜찮습니다."
신부님들은 허허 웃으며 대답합니다.
"발터...라면 그 시온가의 자제분? 그 분께 사악한 위험이 닥친게 틀림없군요!"
신부님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병장기들을 챙기십니다.
"안내해주십시오 자매님."
>>265
발터가 달려나가려 하기 전에, 뒤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발터는 흠칫하면서 뒤를 돌아봤고 거기에는....
저번에 보았던 목 없는 거한이 여럿 있습니다. 저 뒤에는 웅얼웅얼 거리며 주문을 외워대고 있는 악마 숭배자들이 보입니다.
>>266
스승님과 헤어졌던 자리에 도달합니다!
...운석이 떨어진 것으로 착각할만큼 거대한 구덩이가 파여져있습니다. -
272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46:06" 모두 조심하세요! 무언가 큰 위험이 기다릴거에요! "
>>0 모셔요! -
273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47:35하나로도 둘이서 런앤백을 반복했는데.... 어쩌죠!
-
274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47:53>>270
체력을 1 소모합니다!
마구 휘두르면서 전진합니다!
온 몸이 땀범벅입니다. 숨이 거칠어집니다.. -
275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48:20".....X발....!"
그러나, 발터는 망설이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겁먹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나 스스로 확신과 자신을 가지고 걸어가면, 언젠가 누군가도 자신의 부름에 답해준다. 그것이, 발터가 기사로서 살아가며 얻은 교훈이었다...! 온 힘을 자해...! 닿아라! 뜷어라! 미래를! 모두에게로 닿을 길을!
"저돌맹진이다아아앗!!!"
와일드보어 발터는 망설임 없이 갈색돌진을 쓴다!
>>0 -
276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48:27>>272
신부님들을 데리고 틈새 앞에 도달합니다!
"허어...."
신부님들이 한숨을 내쉽니다.
/으아아아 오늘 여기까지 할게여! 끄앙날일옿 -
277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48:48"조부님. 로만입니다."
당신은 조부의 방문을 가볍게 노크하며 기다립니다.
....딱딱하네요. 그냥 들어가서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아직 안돌아가셨네요'라고 쿨하고 위트있게 다가가면 안되나요?
왜요? 이거 마왕숭배자식 유우머 입니다.
>>0 -
278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48:53수고하셨어요 스레주!
-
279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49:03>>273 ...어...바, 발레안이 도우실 거에요!!!!
-
280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50:12>>275
『갈색 돌진』
쾅!
발터의 몸이 빠르게 틈새를 향해 쏘아졌고 그대로 부딫힙니다!
.........
온 몸이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돌덩이들도 발터의 몸에 가득합니다. 거기다가 꼴사납게 구르기까지 했습니다.
틈새를 빠져나오면서 말이지요!
쿵..쿵..쿵...
그리고 이제 통로 너머에서 다섯의 목 없는 거한들이 걸어오기 시작합니다.. -
281 루이스 (38768E+58) 2016. 3. 23. 오후 10:51:07수고했어!
-
282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51:13>>277
"들어오너라."
프란시스 특유의 걸걸하면서도 시니컬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로만은 꼴깍 침을 삼키고 들어갑니다.
"오랜만이구나."
노려보는 눈이 굉장히 매섭습니다. 여전히 조부의 앞에 서기만 하면 바짝 긴장이 됩니다.
"집에는 무슨 일이냐." -
283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51:39헥...헥...
-
284 세실 (85634E+60) 2016. 3. 23. 오후 10:51:47수고했어양
근데 그세 500명이라 하.. 많네양 -
285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52:00스레주! 보고싶었어요!
-
286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53:04누웠다!
-
287 에일린 (31929E+57) 2016. 3. 23. 오후 10:53:27저는 이만 가볼게요! (스르르르)
-
288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53:55나ㅏㅏㅏㅏㅏ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살려조요 발레아나ㅏㅏㅏㅏ
-
289 ◆18I0Tio3/k (13223E+62) 2016. 3. 23. 오후 10:54:19>>285 하하하!
-
290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55:21"휴가차 방문했습니다. 길게는 머물지 못합니다."
당신은 그렇게 말하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저 꼰대 특유의 기운은 어딜 안가네요. 하지만 저런 조부덕에 당신은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
상황 판단력, 용병술, 전략, 궁술 등등등...
"저택이 소란스럽더군요. 사용인들도 거의 처음보는 얼굴이고."
>>0 -
291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56:06잘가요 에일린! 다음에 만나면 포옹해줘야지!!!
-
292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56:10끝났당! 레주 수고했어양!
-
293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56:52그런데 그 악마숭배자는 이름 없이 가버렸근요.
로만 처럼 검은폭군 같은 근사한 닉넴도 없었냐!? -
294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0:58:54닉넴이 아닙니다! 검은폭군이 이름입니다!
별칭은 검은 폭군 The 마수계의 카이사르 입니다! -
295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59:23그런 의미에서 내가 지어줘야지. 나중에 자서전에 쓰게.
뽀송뽀송 데빌링!!! -
296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0:59:44>>294 별명이 성장핶어!!!
-
297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1:01:03>>295
악마숭배자 : 0ㅁ0..... 8ㅁ8.....
>>296 크 멋지지양?! -
298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1:07:23후후! 지옥에서 내 작명에 환호해라!
-
299 발터 (91439E+60) 2016. 3. 23. 오후 11:08:24그리고 로만주! 나중에 한번 부탁드릴게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늦었으니까 이만 가봅니다! 잘자요 에브리원!
-
300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1:09:03>>298 세상에 불로 죽인다음에 이상한 별명까지 주다니...
세인트 시온 경이 사탄을 숭배하는 악마숭배자 뽀송뽀송 데빌링을 처단했다더군!
이런 이야기가 들린다면 지옥에서 서럽게 울거야.. -
301 로만 하이드 (71717E+65) 2016. 3. 23. 오후 11:11:55>>299 부탁이요? 네넹!
-
302 ◆18I0Tio3/k (66225E+59) 2016. 3. 24. 오전 7:11:25뇨롱
-
303 로만 하이드 (35265E+62) 2016. 3. 24. 오전 7:17:26레주다 키ㅣㅣㅣㅣㅣㅣ이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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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18I0Tio3/k (66225E+59) 2016. 3. 24. 오전 7:40:14학교가기 귀찮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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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로만 하이드 (35265E+62) 2016. 3. 24. 오전 7:55:45그래도 가라 키이ㅣㅣ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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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18I0Tio3/k (61206E+57) 2016. 3. 24. 오전 10:53:00하하하 집간다!
-
307 로만 하이드 (35265E+62) 2016. 3. 24. 오전 10:56:20어서와라ㅏㅏㅏㅏ
-
308 ◆18I0Tio3/k (66225E+59) 2016. 3. 24. 오후 5:19:14운동가기 귀찮지만 가야해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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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이름 없음 (13309E+54) 2016. 3. 24. 오후 5:25:49다녀오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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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름 없음 (54564E+55) 2016. 3. 24. 오후 6:35:43루이스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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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18I0Tio3/k (66225E+59) 2016. 3. 24. 오후 7:48:59하하 미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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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이름 없음 (00244E+59) 2016. 3. 24. 오후 8:11:10발터 갱신! 로만주 혹시 있으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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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18I0Tio3/k (61688E+57) 2016. 3. 24. 오후 9:17:26하하 미사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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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이름 없음 (29626E+61) 2016. 3. 24. 오후 9:30:18>>313 미사대신 파사는?
-
315 ◆18I0Tio3/k (66225E+59) 2016. 3. 24. 오후 9:35:22님 쥬글래여!(쥬김)
-
316 ◆18I0Tio3/k (66225E+59) 2016. 3. 24. 오후 9:35:45헉 맞다 님들 저 오늘이랑 내일 진행 못해여
조별과제 씨.. -
317 이름 없음 (29626E+61) 2016. 3. 24. 오후 9:36:12>>316 괜차늠! 잘 일하셈!
-
318 ◆18I0Tio3/k (66225E+59) 2016. 3. 24. 오후 9:36:48내일은 아버지 생신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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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이름 없음 (29626E+61) 2016. 3. 24. 오후 9:51:24헐 선물 사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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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18I0Tio3/k (66225E+59) 2016. 3. 24. 오후 11:53:31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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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에일린주 (15004E+59) 2016. 3. 24. 오후 11:57:51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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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18I0Tio3/k (95721E+52) 2016. 3. 25. 오전 9:49:09병워어어어어어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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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18I0Tio3/k (95721E+52) 2016. 3. 25. 오후 12:04:47지이이이ㅣ이이ㅣ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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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이름 없음 (78255E+54) 2016. 3. 25. 오후 1:40:39발터! In 부산!
-
325 ◆18I0Tio3/k (95721E+52) 2016. 3. 25. 오후 4:10:30흐엉 또 병원가야대 검사결과 들어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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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18I0Tio3/k (13265E+56) 2016. 3. 25. 오후 5:33:09와 ㅋㅋㅋㅋㅋㅋ약이 한달 치임ㅋㅋㅋㅋㅋㅋㅋㅋ
-
327 이름 없음 (15596E+54) 2016. 3. 25. 오후 7:08: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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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18I0Tio3/k (13265E+56) 2016. 3. 25. 오후 7:12:19및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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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로만 하이드 (09973E+55) 2016. 3. 25. 오후 7:19:27아버지 생신 축하드렸어양?
-
330 이름 없음 (50404E+48) 2016. 3. 25. 오후 8:12:54루이스갱!
-
331 ◆18I0Tio3/k (95721E+52) 2016. 3. 25. 오후 8:55:49축하드리고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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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로만 하이드 (09973E+55) 2016. 3. 25. 오후 8:56:39어서와요 루이스!
>>331 다녀와여 레주! 맛있는것도 많이 먹어양! -
333 세실 (47165E+45) 2016. 3. 25. 오후 9:01:16졸린다 !
-
334 이름 없음 (16121E+52) 2016. 3. 25. 오후 9:39:19집간다아아아아
-
335 ◆18I0Tio3/k (95721E+52) 2016. 3. 25. 오후 11:01:28집이다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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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로만 하이드 (09973E+55) 2016. 3. 25. 오후 11:01:46어서오라데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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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18I0Tio3/k (95721E+52) 2016. 3. 25. 오후 11:16:22이제 대본 마저 써야지 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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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로만 하이드 (09973E+55) 2016. 3. 25. 오후 11:25:39대본! 양학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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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18I0Tio3/k (37447E+55) 2016. 3. 26. 오전 12:02:04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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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세실 (87751E+53) 2016. 3. 26. 오전 12:03:04ㅊㅊ
-
341 ◆AqXmlOYXRM (01152E+54) 2016. 3. 26. 오전 2:11:41
-
342 로만 하이드 (74224E+58) 2016. 3. 26. 오전 2:13:28레주 저것좀 봐요...
우리 스레엔 왜 금손이 없죠!
내 손을 자를꺼야! 엉엉 -
343 세실 (87751E+53) 2016. 3. 26. 오전 4:44:49헐 나도 손을 잘라야
으아 공부하기 힘들어양.. 자야지 -
344 이름 없음 (74224E+58) 2016. 3. 26. 오전 6:38:07오늘 정기모임 장소는 키이ㅣㅣㅣㅣ!!!!
-
345 ◆18I0Tio3/k (37447E+55) 2016. 3. 26. 오전 7:28:51헉 떡 감사합니다!!! 이따가 주러가야징..
오늘 모임 장소는 어디냐면여...
덴마로크 주의 해변입니다. 뛰어놀아라@ -
346 로만 하이드 (74224E+58) 2016. 3. 26. 오전 7:50:10덴마로크 주 자주가네양! 뛰어놀아야지!!
-
347 로만 하이드 (74224E+58) 2016. 3. 26. 오전 7:53:08해는 반짝이고, 바다는 철썩 입니다.
날도 날이지만 이런 날에 해변이라니 완벽하군요. 유령기사단 정기모임이라 사람이 당신과 저.. 그리고 동물이 검은 폭군과 딘 이렇게 2명과 2마리라는 사실만 빼면 딱 좋은데 말이에요 로만. 뭐 이런저런 불만을 표출할려고 하는건 아니니 이만 줄이겠지만.. 아무튼 당신은 배를 몰고 낚시를 하러 갑니다.
".."
추억이네요 로만. 당신은 어렸을 때 조부님이 바쁘셔서 훈련을 하지 못하면 이렇게 낚시를 하거나 활을 쏘곤 했죠.
"...?"
당신은 한순간 무언가 느낍니다. 뭔가 이번 정기모임은 평소와 다르게 엄청 .. 힘들거라는걸 느끼며 당신은 낚시 바늘을 저 바다 한가운데에 던집니다.
뭐.. 일단 낚시를 시작합시다 로만... -
348 ◆18I0Tio3/k (37447E+55) 2016. 3. 26. 오전 8:08:56나름 좋아하거든 후후...
롯데월드 갈거에양!! -
349 이름 없음 (95961E+57) 2016. 3. 26. 오전 9:51:15너무 힘들어...
-
350 로만 하이드 (74224E+58) 2016. 3. 26. 오전 10:02:00>>348 덴마로크 주를 좋아한다구양?
덴마로크 주에 뭐가 있던가?...
아 그리고 다녀오세양! 재밌겠네양!
>>349 어서와양 -
351 이름 없음 (76919E+57) 2016. 3. 26. 오전 10:50:58발터 갱신! 일상 구합니다! 오늘 저녁엔 나가가거든요!
-
352 로만 하이드 (74224E+58) 2016. 3. 26. 오전 11:20:15앗..저는 저녁에 시간이 되는데..
-
353 이름 없음 (95961E+57) 2016. 3. 26. 오후 12:00:10>>352 으앙 ㅠㅠ
-
354 이름 없음 (95961E+57) 2016. 3. 26. 오후 2:16:43지갑 잃어버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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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18I0Tio3/k (60753E+57) 2016. 3. 26. 오후 4:24:49엑...찾았어여??
-
356 세실 (30938E+53) 2016. 3. 26. 오후 6:40:55저도 오늘 저녁엔 일상 할꺼다요 !
일단 밖 -
357 이름 없음 (95961E+57) 2016. 3. 26. 오후 8:11:41차잤는데 화장실에...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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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이름 없음 (95961E+57) 2016. 3. 26. 오후 8:11:59그런 의미에서 발터 돌릴 사람 구해영
-
359 이름 없음 (47892E+56) 2016. 3. 26. 오후 9:20:34엉엉 노바디 히어 ㅠㅠ
-
360 ◆18I0Tio3/k (55895E+54) 2016. 3. 26. 오후 10:05:59와 월요일까지 진행 못할 삘인데 이거
-
361 이름 없음 (47892E+56) 2016. 3. 26. 오후 10:51:45>>360 괜차늠!
-
362 세실 (23793E+54) 2016. 3. 27. 오전 12:36:39일상 할랬는데 내일 행사라니 !
내일은 꼭.. -
363 이름 없음 (94702E+57) 2016. 3. 27. 오전 10:34:43참치 폭파된 줄 알았넹 ㄷㄷ
-
364 이름 없음 (69974E+55) 2016. 3. 27. 오전 11:30:10세계관이 달라도 먹을거 좋아하는건 어딜가나 똑같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호은골 특산품 귤 나눠주러 왔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와 점점 더 강해지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365 이름 없음 (69974E+55) 2016. 3. 27. 오전 11:32:43
-
366 ◆18I0Tio3/k (19873E+55) 2016. 3. 27. 오후 12:52:52감사합니당!
그리고 세례받았습니당! -
367 이름 없음 (94702E+57) 2016. 3. 27. 오후 2:03:29세례명 뭐임?
-
368 ◆18I0Tio3/k (95411E+56) 2016. 3. 27. 오후 2:44:37라파엘이여
-
369 이름 없음 (94702E+57) 2016. 3. 27. 오후 2:51:06닌자거북이 생각난다
-
370 세실 (42556E+60) 2016. 3. 27. 오후 3:12:59멋지네양
-
371 이름 없음 (94702E+57) 2016. 3. 27. 오후 6:46:56갱신!
-
372 ◆18I0Tio3/k (95411E+56) 2016. 3. 27. 오후 7:22:20뀨잉뀨잉!!!
-
373 카이니아주 (65E+53) 2016. 3. 27. 오후 7:24:31병원.
-
374 세실 (99122E+53) 2016. 3. 27. 오후 7:45:13괜찮나요 카이니아주 ?!
-
375 이름 없음 (49797E+56) 2016. 3. 27. 오후 7:46:13발터 in 고속도로
-
376 카이니아주 (75374E+54) 2016. 3. 27. 오후 7:46:39삭신이 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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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카이니아주 (75374E+54) 2016. 3. 27. 오후 7:48:21지금이면 막힐 타이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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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이름 없음 (72388E+52) 2016. 3. 27. 오후 7:58:39루이스갱
살려줘.... -
379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13:05섯으갱
카이니아주 어디 다치셨어양??!?! 루이스주 무슨일이에양?? -
380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13:55릴상 구해양!
아휴 왠지 일주일에 하루밖에 못오고 있네양.. -
381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15:03누군가 오실때까지 여기서 놀고 있겠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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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16:13헉 젠장 어제 릴상장소가 해변이었다니이이이이이이이이(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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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17:12제발 참치에서 내일이 월요일이라는걸 그만 상기시켜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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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름 없음 (49797E+56) 2016. 3. 27. 오후 8:17:29발터 갱신! 집이다!
로만주 일상 돌리실래요? -
385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18:08그런데 저번스렌가 저저번스렌가 자꾸 들어갈라하면 튕기더라구양 왜그런지 아시는 분 계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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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18:37>>384 그러나 로만주가 아니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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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19:52그러고보니 발터주 어디 갔다오셨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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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이름 없음 (49797E+56) 2016. 3. 27. 오후 8:21:04이런 말투 탓에 했갈렸군요! 누구 주신지!
그리고 홍천 다녀왔오요! -
389 카이니아주 (74545E+53) 2016. 3. 27. 오후 8:23:46가벼운 접촉사고였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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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24:56섯으주입니다! 후후 의도치않게 완벽한 위장을 해버렸군요(코슥(아님
헉 홍천! 홍천에 뭔가 유명한 게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양.. -
391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25:27>>389 접촉사고요?????!!!! 나니..괜찮으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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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이름 없음 (49797E+56) 2016. 3. 27. 오후 8:28:01>>390 별로 유명한거 없어요! 그럼 선레를 부탁드립니다!
>>389 완쾌하시길! -
393 카이니아주 (74545E+53) 2016. 3. 27. 오후 8:28:23현대인들의 만병통치약인 합의약을 먹었습니다. 곧 돈이 입금되고 전 건강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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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이름 없음 (64182E+55) 2016. 3. 27. 오후 8:30:48>>393 저런.....병원 가셔야 하는거 아니에양??
>>392 알겠습니다! -
395 뤼쉬완섯으 (64182E+55) 2016. 3. 27. 오후 8:50:12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의 방향을 거슬러 한 번 휘두르고, 나무 인형에 레이피어를 빠르게 찔러 넣고 재빨리 몸을 틀어 다른 쪽 나무 인형의 목에 상처를 낸다. 검을 쥔 손목을 살짝 틀어 거친 절단면을 남기고 이어 인형의 명치 부근에 검을 찔러 넣는다. 아니, 필요 없는 동작이 들어가 버렸다. 다시.
상대의 무기가 날아오는 것을 상상하고 몸을 비틀어 피하며 인형의 목을 노린다. 다리를 찔렀어도 괜찮았겠다. 다시 한 번 동작을 시도하고는 마지막으로 인형의 급소에 검을 찔러 넣는다. 보통 적이라면 이쯤이면 죽었겠지.
바닥에 널부러진 겉옷을 주워들고 숨을 고르며 바닥에 앉아서 멀리 보이는 광경을 쳐다본다. 이렇게 훈련하면 언젠가는 다른 선배들을 넘을 수 있겠지.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지만...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것이다. 힘든 신입생 시절을 이겨냈을 때처럼. -
396 뤼쉬완섯으 (64182E+55) 2016. 3. 27. 오후 8:50:37아이고 역시 선레는 어렵네양..발터주 많이 기다리셨겠다. 죄송해요ㅜㅠㅠ
-
397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8:57:20누군가 신입생 시절을 떠올리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덧붙이자면, 발터의 신입생 시절은 비참했다. 교관님께 멍청이 취급받는 것은 예사요, 언제나 성적은 바닥. 게다가 그나마 나았던 필기시험은 사실 컨닝의 공이 컸다. 어쨌든 발터는 기사학교에서 말하자면 저놈도 하는데 나도 해야지,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발터는 오늘도 밤이 되서야 일어나 천천히 연무장으로 기어오다시피 걸어온다. 어제 혼자서 궁상맞게 술판을 벌였더니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얼레...? 어. 리시안서스씨. 이 늦은 밤에 뭘 하시나요?" -
398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9:00:39>>396 괜차나영!
-
399 뤼쉬완섯으 (64182E+55) 2016. 3. 27. 오후 9:07:31무의식 속에서 누군가의 슬픈 과거가 들린 것 같다. 왜인지 애상적인 기분에 젖어드는 저녁이다..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다가 마치 술병 안에서 며칠을 가라앉아 있다가 나와서 100m 전력질주를 한 듯한 발터를 보고는 기겁한다. 술을 얼마나 마신 거지 이분.
"좋은 저녁입니다아, 발터 선배님~.. 훈련을 끝내고오 저녁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고 있었습죠!"
피곤해 보이는 발터를 보고 말을 잇는다.
"훈련을 열심히 하시는 거언 좋지마안.. 너무 무리하면서어 하시면 안 됩니다아. 심지어 술도오 드신 것 같은데.." -
400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9:16:58"아뇨....훈련할 생각은 없어요. 오늘은 그냥 술에 찌여서 그냥 바람이나 쐬면서 쉬려구요...."
발터는 그렇게말하며 대련장 근처의 잔디밭에 앉아 주섬주섬 보따리를 펼치고 먹을거리는 풀기 시작한다. 해장을 위해서일까. 걸쭉하게 끓인 국물 요리를 발터는 호록호록 마시며 크어-하는 소리를 낸다. 완전 아저씨잖아 저 모습. 아니 이 세계관에서 25이면 충분히 아저씨인가..?
"그러고보니 리시안서스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 -
401 뤼쉬완섯으 (64182E+55) 2016. 3. 27. 오후 9:29:31"아, 하긴.. 훈련하는 것도오 중요하지만 쉬는 것도오 중요하죠! 역시 선배님이십니다아, 균형을 알맞게에 맞추고 계시는군요."
마치 대련장에 소풍을 온 듯한 발터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가까이 다가서서 국물 요리를 들여다본다. 도대체 뭘까 정체를 알 수 없는 저 요리는...그게 뭐든 간에 별로 먹고 싶지 않은 것 같다. 국물 요리에서 시선을 떼고 작은 꼬마들과 아기자기한 음식이 어울리는 잔디밭에서 아저씨 등산객 같은 모습을 연출하는 발터를 흥미롭게 바라본다.
"아, 저야 뭐 늘 똑같이 지내죠오." -
402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9:37:02"어....딱히 균형을 이루는건 아닌데...요 며칠간은 모든게 귀찮아서 방안에 처박혀있었고...아 그리고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꽤 맛있습니다."
발터는 그렇게 말하며 리시안서스에게 수프를 권한다. 음 요리가 특기라고 말하는 사람 답게 향기가 좋았다. 바다냄새가 나는걸 보면 어패류 계열인가? 어쨌든 나름 먹을 만한 음식이라는건 분명해보였다.
"음...똑같게...라면 어떻게 말씀하시는 거죠?...어.."
발터의 똑같게는 선배들에게 구박당하고 아웃사이더로 도시를 맴도는 거였다. -
403 뤼쉬완섯으 (64182E+55) 2016. 3. 27. 오후 9:45:50"아, 그럴 때도 있죠오! 모든 게에 귀찮은 그런 날. ...먹어도 괜찮은 겁니까아?"
수프를 영 의심쩍은 눈빛으로 보더니 향을 맡아 본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네.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도 필요하니까..먹어 볼까. 수프를 한 모금 마시고는 맛있는 것도 맛없는 것도 그렇다고 그냥 그런 것도 아닌 맛에 머리를 갸웃거린다. 이 맛은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는 맛이다. 맛있다면 맛있고 맛없다면 맛없고...아무튼 취향에 그럭저럭 맞기는 한 것 같다.
"생각보다 괜찮군요~..요리를 잘 하시나아 보네요오. 아, 그냥 이런 거죠.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밥먹고, 잠깐 산책 나갔다가 훈련하고 다시 들어와서 밥먹고 산책하고 훈련하고. 별다를 것도 없습니다아." -
404 카이니아주 (57158E+57) 2016. 3. 27. 오후 9:47:17병원밥은 맛따윈 없습니다.
-
405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9:52:42"괜찮죠? 그거 사실 제 자신작이거든요! 철분이 엄청나게 함유된 참치 눈알 스프!"
발터는 폭탄을 던진다. ....그 허옇고 거먼 건더기의 정체가...아아..... 발터에게 스프를 끼얹고 발로 차도 하늘에 계신 요리의 신님과 발레안은 용서하실 겁니다. 어쨌든 발터는 자신있게 실실 웃더니, 나머지 수프도 원샷한다! 아아아아아 참치 눈알이!
"흐음.....그렇군요 이거저거 바쁘신 모양입니다" -
406 카이니아주 (57158E+57) 2016. 3. 27. 오후 9:53:30발터 제 기억대로면 신따윈 없는 무신론자 아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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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9:54:53>>406 어쩌다보니까 발레안 직속 성인이 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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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뤼쉬완섯으 (64182E+55) 2016. 3. 27. 오후 10:01:53"아...예에. 알겠습니다아. 철분 보충에 도움을 주셔서어 차~암 감사합니다아~? 참치 눈아알...참치이..눈알....하아. 이런 거 다른 사람에게에 말하고 다니시며언 안 됩니다아."
밥상 뒤집기를 시전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고 참치 눈알의 맛을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리고 발터가 수프를 원샷하는 모습을 보고는 검지손가락으로 미간을 눌러 가며 한숨을 내쉰다. 진정하자 내가 먹은 건 제대로 된 음식이다...음식이다..눈알 국물이 아니다...
"네에, 그렇죠 뭐어. 발터 씨는 뭐 하고 지내십니까아?" -
409 카이니아주 (57158E+57) 2016. 3. 27. 오후 10:02:47힘내요.
-
410 발터 (86487E+59) 2016. 3. 27. 오후 10:13:31"에? 왜요? 이거 엄청 맛있는데..또 영양도 좋고...흐음...숨김맛으로 참치 혓바닥도 넣었는데 소용이 없었나..."
발터는 그 뒤 이어지는 리시안서스의 말에 조용히 한숨을 쉰다. 일상...일상이라...음...선배들 대화에 못끼고 시내 맛집이나 순회하는 일상...음..
"저야..뭐...선배들하고 이야기하고 같이 훈련하고 그러죠...허허...." -
411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10:19:12>>490 흑흑. 힘내야ㅕ죠ㅗ
-
412 뤼쉬완섯으 (64182E+55) 2016. 3. 27. 오후 10:24:34"네에, 맛~은~..있지마안, ..예? 아무튼 말하고 다니시면 안 됩니다아."
참치 혓바닥이라는 소리는 못 들은 걸로 치기로 했다. 아니 그게 대체 무슨 요리야...그래, 내가 먹은 건 맛있고 정상적인 음식이다. 좋은 요리였어. 좋은 요리였다고...
"선배 분들과 친하십니까아?" -
413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10:31:52"...? ...? 알겠습니다."
왜 저러는 걸까...혹시 몇몇 가문에는 금식으로 여겨서 못먹는 신성한 동물이 있다는데 리시안서스씨의 가문은 설마...참치를 숭상하는걸까...? 저, 정말로 그럴수도....음. 그렇다면 내가 엄청난 무례를 저질러버린건 아닐까....좋아. 나중에 참치대신 요즘 연구중인 다람쥐 구이나 가져다주자...!
"음...그...에...친하죠! 와일드보어라는 볉칭도 선배들이 붙여준거고...음...시, 시간이 어느정도 늦었으니 저, 저는 가보겠습니다! 하하!"
발터는 그렇게 말하고 선배들과의 관계를 묻는 리시안서스의 말에 얼굴을 새파랗게 질리고 천천히 뒷걸음친다. ...뒤가 캥기는데..
/오늘은 여깄까지 수고하셨어여ㅛ! -
414 뤼쉬완섯으 (64182E+55) 2016. 3. 27. 오후 10:50:23먹어서는 안 될 요리를 또 먹게 될 것 같은 불길한 기분에 몸을 떤다.. 아니 그거 아닐걸요 발터 씨. 뭘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아니라고..
"그렇군요오, 부럽습니다아. 나름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시군요~?"
뭔가 낌새를 챈 듯 로튼 지방 사투리를 사용하며 생글거리는 얼굴로 발터를 배웅한다. 왜인지...재미있는 장난을 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코 늦게 봤네요ㅜㅜㅜ수고하셨습니다! -
415 ◆18I0Tio3/k (95411E+56) 2016. 3. 27. 오후 11:23:58엉엉엉 과제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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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발터 (49797E+56) 2016. 3. 27. 오후 11:34:14뭔 과제중인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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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2:04:53아무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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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로만주 (92929E+59) 2016. 3. 28. 오전 12:09:52있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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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2:13:25돌릴래양?
저번에 하던건 너무 오래전이라 까먹었고.. (흠흠) -
420 로만주 (92929E+59) 2016. 3. 28. 오전 12:16:49음 그럴까양?
정기모임으로 돌려양! -
421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2:17:19안그래도 바다 가고 싶었다요 !
선레를 주시란 ! -
422 로만 하이드 - 선레 (92929E+59) 2016. 3. 28. 오전 12:23:31로만.. 잘 안낚이네요 로만.
하지만 뭐 낚시란게 다 이런거죠! 안낚이고 짜증나고.. 네 그런겁니다!
당신은 가만히 앉아서 바다를 바라봅니다. 저 깊은 바다속에도 마수가 살까요? 음 그럼 귀찮을 것 같은데..아 이런 생각하지 맙시다. 심해공포증이란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잖아요? 전 바다가 싫어요 로만.
"...."
당신은 계속 낚시대를 잡고있다가 문득 누군가가 다가오는걸 보게됩니다.
누구죠? 또 할일 없는 발터경? 아니면 노처녀 리시안서스경? 그것도 아니면 발레안쟁이거나 아이작이겠네요.
"누구지??" -
423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2:29:53이번 정기모임은 평범하지 않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해변이란 시간에 여유가 남는 사람들만 노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적당히 해안을 따라 걸어가며 바닷바람을 맞는데 익숙한 사람이 낚시를 하는 듯 했다. 집중하는걸까, 명상하는걸까. 그저 조용히 지나가는게 좋을꺼 같아 옆으로 슬며시 빠지려 했지만 그가 누구냐며 고개를 돌려 들켜버렸다.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주는게 인지상정."
풋하고 웃으면서 로만에게 발걸음을 옮겼다.
"세실입니다 로만경."
간만이네요. -
424 로만 하이드 - 선레 (92929E+59) 2016. 3. 28. 오전 12:35:28"..........세실 경인가"
당신은 빤히 세실 경을 보다가 다시 낚시대에 집중합니다.
이 덴마르크인지 덴마크주인지 바다가 형편없네요 로만! 어떻게 한마리도 안낚입니까?! 예?!
당신은 흔들리는 낚시 찌를 보다가 휙 하고 낚시대를 당겨봅니다.
또 미끼만 빼먹었네요! 허 참! 덴마르크 남작인지 백작인지 저 물고기들 처럼 영약한 인물일게 틀림없어요 로만!
"오래간만이군.. 그동안 잘지냈는지 모르겠어. 내가 준 초대장은 잘 쓰고있나? 어디 불편한 점은 없고?"
당신은 의외로 길게 말합니다. -
425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2:43:08살갑다는 표정도 아니였지만 싫다는 표정도 아니기에 어깨를 으쓱거리며 로만에게 다가섭니다. 다가서서 로만 옆에 걸터 앉아서 로만이 낚시를 즐기는 것을 바라봅니다. 원래 저렇게 물고기가 안잡히진 않을껀데요.
"워낙 근무지가 바빠서 써 볼 생각을 못했네요. 근시일 내에 한번 다녀와보죠."
그렇게 말하며 그가 다시 낚시를 하려고 하자 호기심이 당신을 붙듭니다 ! 낚시라는거 재밌어 보이지는 않나요 ? 네, 그렇게 당신은 낚시가 재밌어 보였습니다.
"낚시.. 재미있나요 ?"
한번 떠봅시다 ! 자기도 시켜달라는 갈망을 가진 눈빛이에요 세실. -
426 로만 하이드 (92929E+59) 2016. 3. 28. 오전 12:45:57당신은 세실경을 힐끗 바라봅니다. 와 저 붉은색 눈동자를 보세요. 눈동자 색 때문에 그렇게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타는 불길을 보세요 로만..
당신은 가만히 있다가 낚시대를 세실경에게 건네줍니다.
"한번 해..보겠나?"
이후 당신은 낚시바늘에 미끼를 걸어주고 어떻게 하는지 대충 알려줍니다.
뭐 낚시라는게 아무리 초심자가 운이 좋아도 쉽게 낚을수 없는거죠!
하지만 보통 이 패턴이라면 거대한 다랑어라도 낚일것 같으니 당신은 서둘러 음식준비를 해두기로 합니다.
조부님에게 배운 88가지 비기중 34번째인 하이드식 해외요리를 보여줄 시간이 왔군요. -
427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01:39양치끝!//
약간 무안해졌기에 흠흠거리는 헛기침과함께 볼을 붉힙니다. 어린애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린애같은 짓을 하다니. 기사의 수치군요.
결론적으로는 낚시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
"자 그럼 뭐가 낚일까요."
해 보겠냐는 말은 낚시대를 받는걸로 대신했으니 상관없겠죠. 미끼는 로만경이 걸어주었으니 이제 물고기가 물었을때 당기기만 하면 되는거 맞겠죠.
5분정도를 기다리자 기대감이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심자의 행운은 어디에나 있는듯 곧 낚시줄이 팽팽해졌고, 힘차게 당겼습니다.
아무리 물고기 힘이 좋아도 기사만 하겠나요.
철썩 - !
물이 튀겨지는 소리와 함께 나온 것은..... '바다뱀에게 먹히고 있는 다랑어'...
? 순간적으로 멍해졌더니 바다뱀은 다랑어를 입에서 놓고 바다로 들어가 버립니다. -
428 로만 하이드 (92929E+59) 2016. 3. 28. 오전 1:19:44"..."
당신은 가만히 기다립니다. 뭐 그래봤자 고등어나 낚였...
뭔가요 로만? 어 방금 저거 마수 아니에요? 뭔가요 저 덩치는!
"..어..으...음.. 다랑어를 낚았군 세실 경."
당신은 바다뱀은 못본척 합니다! 비겁자! 지금당장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바다뱀을 토벌해요! 다랑어를 먹는 바다뱀이잖아요!
"그럼 요리를 해볼까 세실 경?"
무시하지마요! 이 기사의 수치!
아무튼 당신은 세실 경이 의외로 어린애 같은 면도 있다는걸 배우며 칼과 불을 준비합니다. -
429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29:32"...."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바다속 바다뱀이 물어도 어떠하리. 당신의 동공은 지금 실시간으로 떨리고 있군요.
눈을 감았다 뜨자 아무것도 없네요. 완벽해요 완벽해. 아무것도 못본겁니다 세실.
"으..음 다랑어를 낚았군요 로만경."
그렇게 파닥(다죽어가는)거리는 다랑어를 바늘에서 때어네 그대로 로만에게 넘겨줍니다.
"요리라면 기대를 해도 되겠지 ? 로만경 ?"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 -
430 로만 하이드 (92929E+59) 2016. 3. 28. 오전 1:38:18"뭐.. 조부님에게 나는 다양한 기술을 배웠으니..기대해도 좋다네."
당신은 생선을 손질하고
약한불에 느긋하게 굽습니다.생선을 굽지만 너무 살이 퍽퍽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당신은 불을 조절하고 이윽고 그릇에 내온 요리는 생선요리이긴 하지만 대단하지도 나쁘지도 않는 평범한 요리입니다!
"...평범하군"
네 평범하네요 로만. 그렇게 대단하게 말했지만 평범하다니 이게 무슨 기만자 스러운 행동인가요??
뭐.. 엄청나게 대단하다.. 엄청나게 맛없다는 너무 흔한 클리셰여서 타파했다는 좋은 의미도 있지만..
"재료 탓이라네 세실 경"
당신은 졸렬하게 다랑어 탓을 시도합니다. -
431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40:38자..장난을 치겠다 !
-
432 로만 하이드 (92929E+59) 2016. 3. 28. 오전 1:41:08치거라1
-
433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1:45:01"다양헌 기술이라.."
다양한 기술을 배웠다니. 로만경은 재능이 출중한 걸까요. 세실 당신은 도끼하나만 배우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했지 않나요. 아, 그나마 휘파람 하나는 봐줄만 합니다.
평범하다는 중얼거림을 듣습니다. 요리 배웠다면서요 로만경.
"과연 평범할까요."
왠지모르는 장난끼가 도진 세실 당신은 수저로 생선구이를 썰어 포크로 입에 넣었습니다. 적당히 고소하면서도 다랑어의 맛이 느껴지는 구이네요.
"맛이 없군요."
농담입니다.
"수저 탓이네요 로만경."
웃습니다. 자 이제 로만의 반응은.. ! -
434 로만 하이드 (92929E+59) 2016. 3. 28. 오전 1:48:19"!"
로만의 동공이 흔들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엄격 근엄 진지 한척하며 멀쩡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가.."
로만 맛없다네요! 하하! 맛없다고 했어요!
당신의 요리는 쓰레기 입니다 로만! 이 생선요리는 너무 덜익혀서 심폐소생술을 시전하면 생선이 다시 살아나겠다!!
"아니..출신 탓이라고 생각하네 세실 경. 이 생선요리는 평범~맛있다 사이지만 세실 경이 내지에서 지냈기 때문에...."
변명하지마요 로만. 불쌍해보여요... -
435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2:02:17이 생선의 신선도가 너무 높아서 냉장고가 필요없겠다 말하려 했지만 그건 너무한 처사 같아서 안했죠.
근데 로만은 딱히 당신의 장난에 걸려들지 않았네요. 당신만 바보짓을 했어요 세실 !
"농담이네. 충분히 요리는 먹을만 했고 아무 이상 없었네."
맛있다고 하기엔 미묘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만들면 독약이 나오는 당신보다야 훨 낫지 않겠습니까. -
436 로만 하이드 (92929E+59) 2016. 3. 28. 오전 2:07:35"그런.ㄱ... ..... 잠깐"
당신은 눈을 감으며 음식을 맛보다가 눈을 다시 뜨며 세실 경을 바라봅니다.
으아 저거 뭐에요! 세실 경의 말투가 당신의 꼰대말투처럼 변했어요! 당신 탓입니다 로만! 당신 탓이에요!
"..그 말투..는 따라해본건가?"
당신은 흔들리는 손으로 포크를 잡고 다시 생선을 입에 넣습니다.
"...재..밌군..어.."
진정하세요 로만! 사람이 말투를 따라할수도 있지! 농담으로 한말이였어요! 그러니 죄책감 가지지마요! -
437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2:17:27언제주무실껀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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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2:18:36하여튼 잠시 할일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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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로만 하이드 (92929E+59) 2016. 3. 28. 오전 2:18:55다녀오세양!
-
440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3:20:39"...말투를 한번 점잖게 바꿔봤는데.. 음 역시 아니구나."
당신에겐 이 말투가 어울리지 않나봅니다 세실 ! 음식의 맛을 계속해서 보면서 포크로 집어 먹습니다. 계속 먹으니까 맛있네요. 생선 요리는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말입니다.
"따라한건 아니니까 걱정 말라고."
로만이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 점잖은 걸까요 당신이 너무 예절이 없는걸까요 ! 뭐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
다시 일어나서 걸려있는 낚시대를 들고옵니다.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할꺼같은 로만에게 건내며 말하죠.
"..미끼 걸어주게.."
와 ! 놀랍게도 당신은 미끼를 거는 방법을 모릅니다 ! 지렁이가 징그러운 걸까요. 사실 징그럽긴 합니다. 으웩 -
441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전 3:21:08후 많이 늦었군요
취침하고 특기인 킵을... -
442 ◆18I0Tio3/k (78616E+56) 2016. 3. 28. 오전 9:43:45궤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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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18I0Tio3/k (70085E+51) 2016. 3. 28. 오후 5:49:05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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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세실 (97893E+62) 2016. 3. 28. 오후 7:06:28왜 울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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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18I0Tio3/k (43884E+64) 2016. 3. 28. 오후 7:11:45과제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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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세실 (97893E+62) 2016. 3. 28. 오후 7:15:01키이이이 하고 우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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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18I0Tio3/k (43884E+64) 2016. 3. 28. 오후 7:23:27키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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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세실 (97893E+62) 2016. 3. 28. 오후 7:28:53굿 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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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18I0Tio3/k (42345E+56) 2016. 3. 28. 오후 8:20:42후 과제땜에 오늘 운동도못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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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이름 없음 (39331E+55) 2016. 3. 28. 오후 9:14:48갱신. 발터도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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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후 11:04:15너무 조용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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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이름 없음 (39331E+55) 2016. 3. 28. 오후 11:28:22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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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세실 (74324E+54) 2016. 3. 28. 오후 11:29:50발터주 왜 바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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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발터 (16149E+51) 2016. 3. 29. 오전 12:58:22>>453 늦었지만 일이 겹쳐서여 ㅠㅠ
평서에 해둘걸 -
455 세실 (22094E+55) 2016. 3. 29. 오전 1:09:47ㅠ
저도 자고싶.. -
456 ◆18I0Tio3/k (30135E+57) 2016. 3. 29. 오전 1:13:55하하하하 다 외우기 전까진 못잔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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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로만 하이드 (95943E+60) 2016. 3. 29. 오전 10:37:14하하하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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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18I0Tio3/k (91533E+50) 2016. 3. 29. 오후 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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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세실 (21305E+56) 2016. 3. 29. 오후 6:33:05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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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세실 (65024E+60) 2016. 3. 29. 오후 8:32:01조용
레주 오늘 진행 있나양 -
461 이름 없음 (52153E+53) 2016. 3. 29. 오후 8:36:18루이스갱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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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발터 (66028E+56) 2016. 3. 29. 오후 8:53:59갱신. 내일이면 며칠간 못 옴미다. 아마. 팬션에 와이파이 잡히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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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이름 없음 (27269E+56) 2016. 3. 29. 오후 8:55:56나님 오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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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로만 하이드 (95943E+60) 2016. 3. 29. 오후 8:59:33어서와요 듑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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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세실 (65024E+60) 2016. 3. 29. 오후 9:02:46로만주 일상은 언제 다시 할껀가양
이어 뒀는뎅 -
466 이름 없음 (27269E+56) 2016. 3. 29. 오후 9:05:03RAWMAN 알아보는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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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에일린주 (24494E+57) 2016. 3. 29. 오후 9:16:21모의고사 4등! 기쁜 맘으로 에일린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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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세실 (65024E+60) 2016. 3. 29. 오후 9:30:37에일린주 공부 잘하시네양..
저는 2등임. 근데 반이 꼴통 ! -
469 에일린주 (7002E+53) 2016. 3. 29. 오후 9:32:041~3등과의 점수차가 0.4인가 차이나서 숨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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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발터 (66028E+56) 2016. 3. 29. 오후 9:33:29헐! 사람 많다! 게다가 듑듑도 있다! 다들 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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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세실 (65024E+60) 2016. 3. 29. 오후 9:36:04저희반 1등은 탐구를 찍었고
저는 탐구를 찍은 1등에게 졌다요 하하 !
꼴통..반.. -
472 로만 하이드 (95943E+60) 2016. 3. 29. 오후 9:36:47>>465 앗.. 오늘 새벽에 이어둘게여 지금은 할일이 있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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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이름 없음 (68014E+55) 2016. 3. 29. 오후 9:40:00앞으로도 뜸뜸히 올게양! 흑흑 고등학생이 되니까 너무 바빠양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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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에일린주 (39442E+56) 2016. 3. 29. 오후 9:42:05저희반 1등 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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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세실 (65024E+60) 2016. 3. 29. 오후 9:46:37>>472 요시 !
알겠다요 !
>>473 고사미도 바빠양..
>>474 헐 전교 등수셨.. -
476 ◆18I0Tio3/k (69668E+60) 2016. 3. 29. 오후 10:14:51우앙...오늘 동아리에서 모여서 뭐 먹느라 늦었...미안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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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18I0Tio3/k (69668E+60) 2016. 3. 29. 오후 10:15:02지금도 역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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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이름 없음 (51647E+53) 2016. 3. 29. 오후 10:15:31집왔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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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18I0Tio3/k (69668E+60) 2016. 3. 29. 오후 10:54:35하 이번주에도 진행 많이 못할듯...ㅠ미안해여 다들...아...후.....
저 금요일 생일이라 목요일날 친구들모이고 금요일 가족이랑 보냄... -
480 ◆18I0Tio3/k (69668E+60) 2016. 3. 29. 오후 10:54:46진짜 미안해여 여러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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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세실 (22094E+55) 2016. 3. 29. 오후 11:02:09ㄱㅊ 그럼 내일은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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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18I0Tio3/k (30135E+57) 2016. 3. 29. 오후 11:32:13내일은 할거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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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세실 (22094E+55) 2016. 3. 29. 오후 11:35:09우왕 그럼 열심히 하세양 !
저도 일찍 자고 내일을 준비해야지 -
484 로만 하이드 (95943E+60) 2016. 3. 29. 오후 11:50:42당신은 가만히 생선을 먹다가 미끼를 걸어주라는 세실 경의 당당한 태도에 에엑 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말그대로 에엑이에요. 질겁..한건 아니지만 놀랐다는 거죠. 어째서 세실경은 또 낚시를 할려는 걸까요.. 저 밑에 이상한 생선 있었잖아요!
아무튼 당신은 그렇게 고뇌하다가 결국 미끼를 걸어줍니다.
"이번에도 이상한 생선이 나온다면 잡아죽인다."
당신은 절망(활)을 꺼내들며 화살을 미리 걸어둡니다.
그런데 이번에 세실경이 과연 낚을수 있을까요? 초심자의 행운이란게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 안낚일수도 있어요 로만!
"세실 경. 최근에는 주둔지에서 뭘 하고 지내는가." -
485 세실 (78977E+57) 2016. 3. 30. 오전 1:03:30로만은 에엑 하지만 저는 당당합니다. 어디서나 당당해야 기사지요. 뭔가 억지로 끼워맞춘건 아닙니다.
하여튼 아까 보았던 그 바다뱀을 보려고 한건 아니지만 낚시라는것이 이렇게 재밌을줄이야 상상도 못했지요 !
결국 로만에게 부탁받아 미끼를 걸고 아까 앉았던 자리로 가서 낚시대를 휘두릅니다 ! 풍덩 소리가 들리고 나서 자리에 앉았지요.
"하핫, 그럼 생선이 안나온다면 어쩔려고 그러는지."
그렇게 로만은 활을 꺼내 화살을 장전한 다음 엄청나게 긴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워우 마수랑 싸우러 가는줄 알겠어요 로만 !
"요즈음... 전투와 전투와 해적들과의 전투네."
다른 일을 하기에는 아직 마무리 짓지 않은 일 덕분이죠 ? -
486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전 7:41:32이히히히이히히히히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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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로만 하이드 (75819E+62) 2016. 3. 30. 오전 7:50:43gㅏ잇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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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18I0Tio3/k (39833E+60) 2016. 3. 30. 오전 8:19:46학교간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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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18I0Tio3/k (72112E+56) 2016. 3. 30. 오후 8:44:27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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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로만 하이드 (75819E+62) 2016. 3. 30. 오후 8:49:46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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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18I0Tio3/k (72112E+56) 2016. 3. 30. 오후 8:51:48굉장해! 갱신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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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로만 하이드 (75819E+62) 2016. 3. 30. 오후 8:53:23그렇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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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9:10:00할려다가 말았는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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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9:32:29아 짜중난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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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9:40:42에헴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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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9:40:531시간정도 진행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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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9:42:13지금 바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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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9:43:17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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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에일린주 (0317E+55) 2016. 3. 30. 오후 9:43:49시험까지 3주! 슬슬 죽어가는 에일린입니다! 세실주 안좋은 일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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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9:45:33" 이거 어쩌죠...... "
콰광! 발터경은 튀어나오셨고 발터주는 현실의 벽에 감도셨고 에일린주는 멍때리고 에일린은 당황해요!
>>0 이게 무슨 일이야! -
501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9:46:35>>500
목없는 거한이 무리를 지어 밖으로 나옵니다!
대략적으로 보이는 것은 다섯. 이것보다 더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신부님들이 깜짝 놀라면서 각자 자신의 병장기들을 꼬나쥡니다.
"통탄할 일이로다..."
발터는 퇴갤한 상태입니다. -
502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9:48:19" 각각의 녀석들은 강해요! 저와 발터님이 둘이서 히트 앤 아웃으로 상대했으니까요! 몇몇분이 공격과 방어를 전담하시며 공격해주세요! "
발터주우우우! 어디 가신거죠! 저는 어쩌죠! 망했어요!
먼저 신부님들의 숫자를 살펴요!
>>0 나 전략가 아닌데! -
503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9:51:10>>502
이 곳에 온 싸울 수 있는 모든 신부님의 수는 8명입니다. 에일린과 발터까지 합해서 10명이지만...
발터는 퇴갤한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회복과 휴식을 취하고 있겠군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자매님."
중년을 훌쩍 넘어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는 한 신부가 말합니다.
"저런 사악한 것들을 상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 에일린은 모르죠?
"속죄 수도회에 내려오는 기술들입니다. 들어오신지 오래되지 않았으니 배울 기회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저희들에게 맡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자매님." -
504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9:52:56넹 안좋은일 있어양..
블서 JP 아이솔이 이번패치로 고인됬다요.. -
505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9:53:17>>504 (이해하지 못한다)
-
506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9:53:50숨을 거칠게 내쉬며 한발짝, 또 한발짝. 나아갑시다.
이 걷는 길 뒤로 피가 흥건하더라도. 제국에 충성을 바칩시다..
>>0 전진.. -
507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9:53:53" 신입은 이런 곳에서 힘드네요..... 그럼 잠시만 쉬어도 괜찮을까요....? 계속 뛰어다녔더니 체력이 못견뎌서.... "
억울하지는 않아요! 내려오는 기술을 갓 들어온 신입에게 가르쳐줄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내가 달을 넘겨서 배울 기회조차 없었구나!
>>0 쉬어요! -
508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9:54:02>>505 에일린주는 아심
-
509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9:54:43제삐는 사랑으로 키우셔야죠!
아이솔도 애정.... -
510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9:56:28그 애정이 다 사그라질 정도의 패치라
울음을 삼킵니다 ㅠ -
511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9:57:28>>506
세실은 앞으로 걸어갑니다.
해적들이 방벽을 쌓아올리듯 세실의 앞길을 막아섭니다. 세실은 도끼를 휘두르고 해적들의 목숨이 육체에서부터 잘려나가 승천하지만 세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콰직...콰지직..
그렇게 한참을 상대하다보니 어느샌가 한참 전에 보았던 검은 피부의 대머리 남성이 다시금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쿡 키사! 안주컸습니다! 캉합니다!"
뭔 소린지 정말 못알아듣겠군요.
>>507
에일린은 쉽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이게 끝은 아닐 것 같군요. 뒤에 있는 자들이 반격을 시도해올겁니다. 전투가 끝나면 저희가 모두 회복이 된게 아니기 때문에...막기가 어려울듯 합니다 자매님."
노년의 신부가 그렇게 말합니다.
"조금 쉬면서 체력을 회복해두십시오. 길고도 긴 하루가 될 것 같으니 말압니다."
명령권자이자 지휘권자인 발터가 퇴갤한 상태라 그가 가장 연륜이 있는지 지휘권을 자연스레 부리기 시작합니다.
"모두 대형으로!"
8명의 신부들이 이리저리 퍼져나갑니다. 5명의 목 없는 거한들은 다가오다가 그 자리에 우뚝 멈춰섭니다. -
512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9:58:14>>508 나도 알려줘양!
근데 아이솔?
음..
테일즈 위버인가 -
513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9:58:40" 그때는 제가 꼭 지켜드릴게요! 그러니까 크게 다치진 마세요! "
>>0 체력을 보충합니다! -
514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9:59:15>>512 블랙 서바이벌이라고 짱짱한 남캐들이 나오는 모바일 게임임 !
-
515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9:59:26>>512 블랙 서바이벌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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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10:00:45아 저 검둥해적 싫은데
강해지기전에 전력전개를 해야할려나양.. -
517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01:25그렇군...
>>513
우선 쉬면서 체력을 회복합니다!
체력이 1 회복됩니다.
신부님들은 기이한 진형을 유지한채로 목 없는 거한들을 압도하기 시작합니다! 목 없는 거한들의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고 신부님들의 공격 한 번 한 번에 굉장한 양의 검은 연기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
518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01:46세실주! 파이팅 타입에게 검술가가 대항하는 방법은 일격 초살 아니면 극공으로 가셔야해요! 아니면 협공!
-
519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02:32나는 쉬면서 눈에 천천히 담아둡니다! 이것도 나중에 도움이 될거야!
>>0 관찰하며 쉽시다! -
520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10:02:53세실 검사가 아니라 사람나무를 베는 나무꾼이에양
-
521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03:23>>519
지금부터는 관찰과 회복. 둘 중 하나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관찰을 선택하신다면 전투가 끝날 때 까지 관찰을 하셔야하며 체력을 회복하실 수 없으며. 회복을 선택하신다면 그 반대입니다.
>>518 맞다! 나 검도 열심히 하고 있어양! 밀어걷기 해양! -
522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04:34>>0 회복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레주! 밀어걷기 그거 금방 배워요! 그 다음 자세잡기부터가 고역이지! -
523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05:47>>522 엑...2주(1주에 이틀 나가지만)동안 밀어걷기만 하는데도 잘 안되던뎅../
체력이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신부님들의 전투는 끝나있습니다.
뒤에서는 음산한 주문들이 들려옵니다. 신부님들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헉헉 거리며 간신히 자세를 잡고 있군요. 큰 상처를 입은 사람도 여럿 보입니다. -
524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07:19저도 그거 밀어걷기 배울때 2주정도 걸렸어요! //
" 지금부터는 제 차례입니다! "
>>0 체력 1을 소모하며 두 걸음째에 뛰고 플로스 회전 베기를 사용합니다! -
525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08:01>>524 그게 뭐가 금방이야!!/
대상은 누구입니까? -
526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10:01음산한 주문을 외우는 것들을 향해서!
>>0 금방인데! -
527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10:10:08레주 공격(오러 체력) 사용과 스킬 사용 동시에 되양 ?
-
528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10:50>>526 우우 복싱 스탭은 5일이라구양!
...어?
>>527 넹! -
529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12:07>>526 앗시;;;;;헷갈렸잖앙!/
음산한 주문을 외우는 자들을 향해 달려갑니다!
체력을 1 소모합니다.
『플로스 회전 베기』
후웅 - !
무언가 따끔한 것이 날아들었지만, 축복의 힘으로 인해 에일린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합니다.
콰드득!
살점과 뼈가 찢겨져 나가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하나가 절명합니다...
웅얼웅얼..
그럼에도 음산한 주문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머리가 조금 아파옵니다. -
530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12:25아 저거 주문을 외우는 소리구나. 저는 존재인줄 알았어요!
>>0 주문이 들리는 곳으로 뛰어갑시다! -
531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13:05" 다 죽어버려라! "
>>0 체력 1을 사용하며 휠윈드! -
532 세실 (02177E+59) 2016. 3. 30. 오후 10:13:30상기하세요 세실. 저 해적의 불길은 강대합니다. 세실 당신의 불길보다 더 뜨거울지 몰라요. 그러니까 신중하게 약점을..
"안죽는다 ! 나는.. 그리고 제국기사는 쓰러지지 않는다 !"
뭐하는 겁니까 세실 ! 지금이라면 되돌릴수 있어요. 손의 도끼를 던지면서 거리를 벌리는 겁니다. 아뇨 ! 꽉 쥐지 말고요 !
"제국의 기사는 말이야.. 해적과 달라.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억지로 사는 녀석들과는.."
세시.. ! 조용히 해 ! 도망치지 않을꺼야 ! 눈 앞에 적이 있다면 도망치지 말것. 전력을 다해 싸울것. 한치 일분 일초라도 제국을 위해 살아갈것..
"나는 예르하임 제국의 제 17 범고래 기사단의 신입기사 ! 세실 유니온 이니스다 ! 그 머리통으로 기억해라 !"
그대로 전력으로. 내 목슴 불살라 제국에 충성을 바쳐라 ! 몸속의 오러를 움직이고 한계를 넘는 움직임으로 체력을 사용해라. 제국의 기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
>>0 전력 전개 가죠. 오러 1 체력 2 스킬 <불에 타버린 기억들>을 사용해 마치 눈앞에 역적이 있는듯한 느낌으로 해적에게 일도양단해버립시다 ! -
533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13:38>>530은 아닙니다 레주!
그리고 밀어걷기는 너무 다리에 무게주면 넘어지니까 그것만 기억해요! -
534 발터 (65212E+56) 2016. 3. 30. 오후 10:13:54발타 진행 못하는데 기절처리 해주실 수 있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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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14:21>>534 ( 죽어가는 에일린의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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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15:07>>530
주문이 들리는 쪽으로 뛰어갑니다!
아주 깊은 안 쪽입니다! 뛰어들어가는 에일린을 막기 위해 젊은 이들이 무기를 들고 저항하지만 그들의 공격은 축복의 힘으로 인해 에일린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합니다.
한참 뛰어들어가자 포위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에일린은 음산한 주문의 실체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붉은 눈의 거대한 악마상!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섬세한 조각들...
그게 정말로 살아움직입니다.
쿵...
- 쿠흐.....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목소리가 동공에 울려퍼집니다.
- 쿠후흐...
붉은 눈의 악마상이 에일린을 노려봅니다.
아나 스레주 개객기! -
537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15:39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ㅏㅇ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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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15:49걍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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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17:33이제 죽으면 되는걸까요! 평생 저주할꺼야! 이게 다키스트 던전이야 뭐야! 으아아아아!
" 질지도 모른다지만, 속죄 수도원 소속! 에일린 오라티오 플로스! 당신을 멸하려 왔습니다! "
검을 안쪽으로 잡고는 한 걸음 밀어걸으며 다가갑니다. 그리고 살짝 뒤쪽으로 둔 발을 차고 뛰어올라 어께 부근으로 칼을 휘두릅니다. 다른 곳이 아닌, 어께와 쇄골 사이를요!
>>0 체력 1 소모! -
540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20:18>>532
오러를 1, 체력을 2 소모합니다.
『불에 타버린 기억들』
온 세상이 불길로 가득차기 시작하고 세실은 도끼를 꼬나쥡니다.
....그리고 눈 앞에는 지금껏 봐왔던 불길들 중에서도 너무나도 크고 무서운 불길이 하나 서있습니다. 세실의 몸이 덜덜 떨리기 시작합니다.
불을 이용하는 저 해적과 불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세실. 불에 타버린 기억 속에 갇혀버린 세실에게 있어서 저 해적은 너무나도 극상성입니다!
>>534 퇴갤처리했어양! -
541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21:17발터 - 퇴갤
수도회 소속 신부님들 - 죽어감
에일린 - 죽을 기회
다키스트 던전이다! -
542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23:21>>539
하하하!
체력을 1 소모합니다.
석상을 향해 칼을 휘두릅니다!
깡!
....
?
- 쿠후흐?
악마상은 자신을 공격했다가 외려 튕겨져나가버린 에일린은 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음산한 주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543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24:17위험한 것은 주문이에요. 계속해서 주문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이 것들에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뿐!
>>0 음산한 주문을 외우는 것들을 족쳐요! -
544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25:28>>543
에일린은 주문을 외우는 쪽을 쳐다봅니다. 그러더니 곧바로 그 쪽으로 달려나갑니다!
- 쿠흐흐!
쾅!
에일린이 달려나가려는 방향으로 석상의 주먹이 쾅! 하고 떨어져내리더니 바닥이 박살나버립니다! -
545 발터 (94933E+57) 2016. 3. 30. 오후 10:26:00아니 지금 술자리라서 진행 불가고 이제 에일린한테 활약 바톤 터치 하려고
-
546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26:30진짜 다키스트 던전이였구나.
>>0 체력 1을 소모! 뛰어가요! -
547 발터 (94933E+57) 2016. 3. 30. 오후 10:26:36혹시 제가 없으면 엄청 큰일나는 상황인건 아니죠? 어차피 저 개차반 모드고
-
548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26:39어쨌든 퇴갤 처리했어양!
-
549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26:59>>545 그렇구나!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먼저 갈게요! -
550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27:21>>546
체력을 1 소모합니다!
콰아아아앙!
에일린이 달려가려는 경로 앞을 악마상이 주먹을 내질러 그대로 부숴버리면서 경로를 차단합니다!
......아오! -
551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28:08스레주 나 싫어하죠? 그죠?
>>0 석상에게 플로스 회전베기! 아 몰라! 죽고 짱짱예쁜 새시트나 낼거야! -
552 발터 (94933E+57) 2016. 3. 30. 오후 10:29:47혹시 없엇서 민폐인건 아니죠?
-
553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30:46그런건 아녜요! 다만 조금 힘든 상황이랄까요?
사제들의 주문(두통 부르는 그거)가 완성되고요! 신부님들은 듀라한 다섯 죽이고 부상입으셨고! 에일린 혼자 저것들을 상대하는 상황? -
554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31:57>>551
『플로스 회전 베기』
콰가가가가각...!
에일린의 검은 석상에 약간 긁히는 정도만 날 뿐입니다!
- 쿠흐흐?
석상은 멀뚱히 에일린은 쳐다봅니다. 먼저 공격하지는..않는군요.
>>552 몰라양! -
555 발터 (94933E+57) 2016. 3. 30. 오후 10:31:58그럼 오늘 하루만 빵구 내겠습니다....다음에 뵈요 모두들!
-
556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32:19나도 내일 술마실거다 뭐!
-
557 에일린 (0317E+55) 2016. 3. 30. 오후 10:32:53" 저기.... 좀 지나가면 안돼요? 저도 힘들다고요! "
발레안님이든 누구든 좀 도와주세요....
>>0 대화 시도! -
558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34:28>>557
대화가 될 턱이 없습니다! 그리고 6분 남았습니다! 스레주가 자러가기까지! -
559 세실 (78977E+57) 2016. 3. 30. 오후 10:35:20"다이안..."
무심코 입에서 중얼거립니다. 이 불지옥에서 구해준 기사의 이름.. 다이안..
그러니까 말했지 않나요 세실 ! 그만둬야 한다고..
귓가에서 앵앵거리는 목소리를 무시하기 시작하자 눈 앞에는 오로지 불길 뿐이였다. 몸은 덜덜 떨려오며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은 마음은 금세 솟아올랐다.
>>0 이야 위기다 ! -
560 세실 (78977E+57) 2016. 3. 30. 오후 10:35:50어찌 될지 모르겠다요 :p
정 아니면 해제하고 튀껴야지 -
561 에일린 (38517E+54) 2016. 3. 30. 오후 10:36:00>>0 포기하렵니다!
-
562 에일린 (38517E+54) 2016. 3. 30. 오후 10:36:22이제 고사미과 동물이기도 하고.... 그만둘겁니다!
-
563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36:39>>559
이야 위기입니다!
그러니 불에 타버린 기억들을 해제하도록 할까요? 그렇다면 한 결 나을겁니다.
>>561
포기란 불가능합니다! -
564 에일린 (38517E+54) 2016. 3. 30. 오후 10:38:13모르겠다! 오러 1 써서 후립시다!
>>0 오러 포인트 1 현재오러로! 그리고 후려요! -
565 세실 (78977E+57) 2016. 3. 30. 오후 10:40:10해제합시다 !
트라우마를 뛰어넘을때는 아직아닌거 같네양 !
>>0 -
566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40:19>>564
전투 중에는 변환이 불가능합니다!
음산한 주문은 계속 들려옵니다. 하지만, 이 석상은 그냥 멀뚱히 서있을 뿐 에일린을 공격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발레안 종단에도 주문이라는게 존재합니다.
형식화된 기도문들....
그리고 스레주는 피곤한 관계로 자러갑니다! -
567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40:44>>565
해제합니다!
불길이 사라지고 한결 기분이 낫습니다. 상대방에게 느꼈던 공포라는 감정은 식어버렸습니다! -
568 에일린 (38517E+54) 2016. 3. 30. 오후 10:41:00잘자요! 나도 갈꺼야!
-
569 ◆18I0Tio3/k (73557E+59) 2016. 3. 30. 오후 10:41:35그웨에에에 오늘 힘들었어야아아아아ㅏㅇㅇ
-
570 에일린 (38517E+54) 2016. 3. 30. 오후 10:42:09그 주문을 저는 모르니까 문제!
-
571 세실 (78977E+57) 2016. 3. 30. 오후 10:43:18야 오러랑 체력 다날렸당 !
적당히 보다 튀어서 쉬어야겠네양 -
572 이름 없음 (57701E+55) 2016. 3. 30. 오후 10:51:14루우우우우우이이이이스으으으으으 갱신
힘들다 힘들어! -
573 ◆18I0Tio3/k (91099E+58) 2016. 3. 31. 오전 7:29:58끄루루루루우욱
-
574 ◆18I0Tio3/k (87157E+59) 2016. 3. 31. 오후 2:44:42봉사 하드코어네여 ㄷㄷ
-
575 로만 하이드 (05507E+61) 2016. 3. 31. 오후 2:59:37힘들겠네양 레주!!
-
576 ◆18I0Tio3/k (91099E+58) 2016. 3. 31. 오후 4:16:59첫 날부터 애 똥 닦아줬어..
-
577 로만 하이드 (05507E+61) 2016. 3. 31. 오후 5:26:17힘들..었겠네요. ㄷㄷ...
-
578 ◆18I0Tio3/k (91099E+58) 2016. 3. 31. 오후 6:16:19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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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18I0Tio3/k (87942E+58) 2016. 3. 31. 오후 7:47:22놀러댕겨올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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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이름 없음 (70738E+54) 2016. 3. 31. 오후 10:32:49다녀와-
-
581 ◆18I0Tio3/k (04799E+55) 2016. 4. 1. 오전 10:38:26으윽
-
582 로만 하이드 (16929E+58) 2016. 4. 1. 오전 10:41:11왜그래양?
-
583 ◆18I0Tio3/k (04799E+55) 2016. 4. 1. 오후 2:18:16크어 숙취
-
584 로만 하이드 (16929E+58) 2016. 4. 1. 오후 2:22:44힘들겠네양!
-
585 ◆18I0Tio3/k (84507E+50) 2016. 4. 1. 오후 5:58:17오늘 생일인데@!!
-
586 세실 (60361E+53) 2016. 4. 1. 오후 6:29:33ㅊㅊ
-
587 로만 하이드 (16929E+58) 2016. 4. 1. 오후 6:35:37창조주의 생일이니 이벤트 합시다.
-
588 세실 (60361E+53) 2016. 4. 1. 오후 7:05:59무슨 이벤트양 ?
크림파이 좋아양 (뜬금포) -
589 ◆18I0Tio3/k (04799E+55) 2016. 4. 1. 오후 8:14:19키이이?
-
590 세실 (60361E+53) 2016. 4. 1. 오후 8:54:35키이이이이 (끄덕)
(생일빵) -
591 이름 없음 (92832E+52) 2016. 4. 1. 오후 10:49:03루이스 갱신! 집이다!
-
592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전 8:21:52힘들다..키이ㅣㅣㅣ
-
593 세실 (87842E+53) 2016. 4. 2. 오전 8:49:00힘내라 키이ㅣㅣ
-
594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전 10:22:06그르흐으르를르
-
595 발터 (77114E+58) 2016. 4. 2. 오후 2:36:05발터 갱신합니다. 후우. 이제 시험기간이군요.
보자...엔딩이 4월이었나 5월이었나. -
596 발터 (77114E+58) 2016. 4. 2. 오후 4:38:41흑 아무도 없군
-
597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5:08:18아 맞다 오늘 진행하고 내일 쉴거에여!
-
598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5:08:34시험...(부들]
-
599 에일린 (15122E+60) 2016. 4. 2. 오후 5:27:44보충수업 끝났으니 깨우면 물거야.... 으르르....
-
600 세실 (48147E+58) 2016. 4. 2. 오후 5:34:21(보충 쨈)
하하.. -
601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5:42:42다들 반가워요.
-
602 에일린 (15122E+60) 2016. 4. 2. 오후 5:48:13>>600 ( 깨문다
>>601 안녕요! -
603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5:50:19넨 안녕요!
-
604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6:02:01으르르르르르르
-
605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6:08:14반가워요 레주!
-
606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6:25:24감기걸려쪙@@
-
607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6:33:21힘들겠네양! 후아아.. 감기라니!
-
608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6:39:17그리고 여러분 모두
10cm의 봄이 좋냐?? 들으시기 바랍니다. -
609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7:23:5910cm 요즘도 노래불러여\?
-
610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7:41:12멜론 실시간 1위이기도한데여!
-
611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7:53:10나는 봄이 되면 영어듣기 이어폰만 끼고 살아서 모름.
커플들 폭사해라 -
612 이름 없음 (12427E+55) 2016. 4. 2. 오후 8:04:51루이스! ! !
-
613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8:12:13목욕좀 하규올기여
-
614 세실 (28961E+51) 2016. 4. 2. 오후 8:24:55>>602 보충은 째라고 있는것 !
-
615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9:28:01에헴
-
616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9:31:27아..아무도 없나ㅕㅇ
-
617 에일린 (43475E+56) 2016. 4. 2. 오후 9:32:56씻고올려는데요!
-
618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9:33:45오늘은 관전하려구요
-
619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9:41:11그렇군!
그럼 천천히 시작해봅시당. 천천히 해야징. -
620 에일린 (43475E+56) 2016. 4. 2. 오후 9:41:44시작한거에요? 씻고 왔는데!
-
621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9:42:21넹! 시작한건데!
-
622 에일린 (43475E+56) 2016. 4. 2. 오후 9:44:16와아! 오늘도 다키스트 던전이에요! 제 기억으로는 다키스트 던전에 에일린이라는 흑사병 의사가 나온다는데 혹시 제 투영인가요! 기도문.... 분명 이걸 기억하려고 한다면 스레주는 아뇨, 에일린주가 생각하셔야지양! ㅎㅎ를 외치겠지만 생각해봐요!
>>0 정형화된 기도문에 대하여! -
623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9:45:17천천히 할거에영! 늦게 올라와도 스레주가 뭘 하고 있구나! 하고 여기시면 됩니당!
후후....
한자 그켬... -
624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9:46:04어 혹시 하수구 돌파했나요?!
-
625 세실 (02337E+57) 2016. 4. 2. 오후 9:46:55>>0 스킬 해제양
-
626 에일린 (43475E+56) 2016. 4. 2. 오후 9:47:12>>624 신부님들이 듀라한 털어먹고 에일린은 거대한 악마상하고 PVE데쇼....
-
627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9:47:22"... 휴가 겸 방문했습니다. 오래있지는 못할겁니다."
당신은 프란시스 하이드와 대화합니다.
당신에게 용병술을 궁술을 그외에 기타 등등을 알려준 최초의 선생이 눈앞에 있습니다.
"집안에 무슨일이 있는겁니까? 못보던 얼굴도 늘었고.. 사용인들도 시끄럽더군요"
>>0 -
628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9:48:42으...음...돌파했으면 하루 쉬려고 했는데.....역시 뭐라도 해야겠죠...?
-
629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9:49:07>>0
발터는 깨어나서 주변을 살핀다. 도오시탓단요! -
630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9:50:38>>622
정형화된 기도문들을 떠올립니다.
여러가지 기도문들이 생각나지만, 가장 대표적인 기도문은 윌리엄의 기도입니다.
높은 곳에서 우리를 굽어살피시는 아버지.
제가 당신을 부르나이다.
내리쬐는 태양과
은은한 달빛과
흘러내리는 수많은 별들이 당신을 섬기듯
저 또한 당신을 사랑하며 섬기나이다.
어제 제게 주신 시련과 오늘 주실 고난과 앞으로 주실 행복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받기보다는 주기를 갈망하나이다.
사랑이신 아버지.
이제와 저희에게 닥쳐온 크나큰 고난을 앞두고 간절히 바라옵건대
저희를 고통에서 구원해주시고, 절망에서 끌어올려주소서.
다가오는 유혹을 뿌리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고.
아버지의 빛이 온 세상을 뒤덮을 수 있도록 영광 주소서.
끝없는 자비와 사랑이 저희와 함께 하나니 모든 천사와 성인들은 저희를 위해 아버지께 빌어주소서.
후안트 발레안. -
631 에일린 (43475E+56) 2016. 4. 2. 오후 9:51:25>>629 에일린주의 막간 상태!
신부님들은 듀라한 때려잡고 큰 부상상태! 주문외우는 나쁜 사제들때문에 저번 신성력 두통 발동! 에일린은 신기한 악마상과 쎄쎄쎄중! -
632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9:52:27>>631 히이이이이익!
아 그리고 로만주.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괜찮을까요! -
633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9:53:54>>632 네 이전에 부탁하고 싶다는게 뭐였나요?
-
634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9:55:44>>625
스킬은 이미 해제되었습니다!
>>627
"기사가 되어있던 손자 놈이 뜬금없이 방문했지."
프란시스가 몸을 뒤로 젖히며 말합니다. 그다운 행동입니다.
"네가 신경 쓸 일들은 아니다."
>>629
신부님들은 목 없는 거한들의 시체 위에서 헐떡 거리고 있고 에일린은 웬 거대한 악마상이랑 눈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
635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9:55:52음 엔딩도 얼마 안남아서 그런데, 가능하다면 예전에 말씀하셨던 대로 미래쯤에 대립하는 느낌의 엔딩이 가능할까 싶어서요....
-
636 에일린 (43475E+56) 2016. 4. 2. 오후 9:58:04마솝이 안달아져요!
-
637 에일린 (43475E+56) 2016. 4. 2. 오후 9:58:13기억나요. 월리엄님의 기도문. 손을 모으고 괴물을 바라보며 입술을 떼요!
" 높은 곳에서 우리를 굽어살피시는 아버지.
제가 당신을 부르나이다.
내리쬐는 태양과
은은한 달빛과
흘러내리는 수많은 별들이 당신을 섬기듯
저 또한 당신을 사랑하며 섬기나이다.
어제 제게 주신 시련과 오늘 주실 고난과 앞으로 주실 행복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받기보다는 주기를 갈망하나이다.
사랑이신 아버지.
이제와 저희에게 닥쳐온 크나큰 고난을 앞두고 간절히 바라옵건대
저희를 고통에서 구원해주시고, 절망에서 끌어올려주소서.
다가오는 유혹을 뿌리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고.
아버지의 빛이 온 세상을 뒤덮을 수 있도록 영광 주소서.
끝없는 자비와 사랑이 저희와 함께 하나니 모든 천사와 성인들은 저희를 위해 아버지께 빌어주소서. "
정형화된 기도문은 여기서 끝나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입술을 떼고 천천히 말해요.
" 제가 저들을 지킬 힘을 내려주세요
비록 약하나 발레안님의 아들딸이 바라옵나이다. 저들을 지킬 힘, 구할 수 있는 힘을 빌려주세요
제 희생으로 수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발레안님께 바랍니다. 저를 희생함으로라도 저들을 지킬 수 있도록 어두운 자들에게 빛을 보일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
>>0 후안트 발레안 -
638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9:58:59>>635 넹 괜찮아양! //
"최근에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뜬금없이 방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신은 이런저런 사유를 말하며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아 따분해요 당신의 조부는 재미없는 사람입니다 로만.
"제가 가문에 도움이 된다면 저는 기꺼이 도울것 입니다. 가문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저는 기꺼이 문제를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조부님 문제가 있으시다면 저에게 말해주십쇼."
>>0 -
639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9:59:09"히익 난장판..."
>>0몸을 움직일 수 있는지 확인한다. -
640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9:59:39>>635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
641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00:34엉엉 복붙당했어
-
642 세실 (02337E+57) 2016. 4. 2. 오후 10:00:36머릿속이 멍합니다. 방금 무슨일이 있었죠 ?
모르겠네요. 기억이 혼란스럽습니다.
오로지 하나만, 하나의 목적을 가져요 세실.
살아 남읍시다.
>>0 검둥이한테 달려가면서 도끼로 갑판을 긁으며 들어올려 파편을 몽땅 튀기자 -
643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01:09받아라! 복붙어택!
-
644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02:06음...그리고 에일린주 혹시 내일쯤 일상 가능하신지...
-
645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02:44오늘도 내일도 가능합니다!
-
646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02:50>>637
기도를 마칩니다!
석상은 잠깐 멈칫 거립니다.
기분이 나빠보이는군요!
>>638
"그래?"
프란시스의 늙은 눈이 번뜩입니다.
"네 나이가 몇이냐."
>>639
관절이 신음소리를 내지만 어떻게 일어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647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10:05:36레스 안올라가양
-
648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10:05:46"네? .."
당신은 조부님의 늙은 눈을 읽어보기로 합니다.
...
..
.
실패합니다! 조부님의 생각을 읽을수 없습니다!
"26입니다 조부님."
>>0 아 올라간다 -
649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06:28우우~야아아~발터의 관절이 섹시한 신음소리를 낸다!
일어서는 발터. 발터는 에일린과 신부중 어느 쪽이 급한지 살핀다.
>>0
>>645 그럼 내일 오후에 한번 일상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위로해주셨을때부터 감사한번 드리고 싶었어요! -
650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10:06:53>>649 넵 알겠습니다!
-
651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08:46정형화된 기도문? 그게 뭐에요? 저는 저만의 기도문을 외울거에요. 기도는 그런거잖아요? 내가 하고픈 말을 하는 것, 아버지인 발레안님께 전하는거에요!
" 나 지금 발레안님께 영광 돌리며 기도드립니다.
모든 빛을 안으신 자비로우신 발레안님께 기도드립니다.
가까이 있는 고통받는 소년과 소녀, 노인과 청년, 아낙네와 처녀. 발레안님의 아들딸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기도드립니다.
발레안님께서 말씀하신 자비처럼, 저는 그들을 돌보겠나이다.
발레안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처럼, 저는 그들을 사랑하겠나이다.
지키도록 도와주소서
사랑하도록 도와주소서 자비를 배풀도록 도와주소서, 연민을 가지도록 도와주소서
지금 이 시련에서 저를 구하길 바라지 않으니 발레안님께 모든 영광 올리며 바라옵건데 저를 시련에 쓰소서
아버지의 뜻대로 쓰시길 바라옵건데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발레안님 무죄한 발레안님의 아들딸을 구하기 위해 저 스스로를 바치나이다.
그들을 구하시고, 안아주소서 "
>>0 후안트 발레안. 기도드려요! -
652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12:58>>642
세실은 발작적으로 앞으로 달려갑니다!
빌어먹을, 이 배에서만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콰드드드드득...!
파파팍!
"읏!"
검은 피부의 해적은 양 팔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움츠립니다! -
653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13:00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
654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13:50>>653 어그로 레스니까 무시! 다른 곳에도 이러고 논다네요!
-
655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16:52>>648
"벌써 그렇게 되었군."
프란시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로만을 넌지시 쳐다봅니다.
"가까이 와보거라."
세상에, 제국 기사를 상대로 이렇게나 거만하게 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로만은 입을 꾹 다물고 프란시스의 앞으로 다가옵니다.
프란시스는 로만의 어깨와 가슴팍, 팔, 특히 허벅지를 눈여겨보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교제하고 있는 이성이 있느냐?"
그리고 그의 눈빛이 번뜩입니다. 있다고 한다면, 그 여성을 찾아내 죽일게 틀림없습니다.
>>649
아무도 급해보이지 않습니다....발터의 눈에는 말이지요!
랏시엘의 도움으로 인해 에일린이 쪽이 더 위험하다는걸 간파합니다.
>>651
기도드립니다!
검은 석상은 한 번 더 멈칫합니다! -
656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10:19:29"네?"
과연 자존심은 제국 제일! 당신의 조부 좀 보세요 그래도 기사인 당신에게 너무하네요!
아무튼 당신은 조부님을 존경하기에 조용히 조부님의 질문에 답합니다.
"숙영지 근무에 바빠서 이성교제는 생각하지도 못합니다."
>>0 없엉. -
657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20:05"..............잉?"
그런데 왜 저 석상은 가만히 있는겨? 발터는 상황을 파악하려 해본다. 이런데 난입했다가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까.
>>0 -
658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20:10" 발레안께서 구해주심을 믿습니다. 발레안님께서 저를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세상에 있는 물 하나, 땅 한뼘까지도 발레안님께 영광으로 돌립니다.
저 스스로의 영광은 바라지 않습니다. 저 스스로의 구원은 바라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기뻐하시길 바라나이다. 아버지께서 웃으시길 바라나이다.
아버지 저를 쓰소서, 아버지의 연민을 내가 베풀도록 노력하겠나이다. 사랑받기에 더욱 큰 사랑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나이다. 사랑하도록 도우소서, 사랑받는 자가 기도드립니다.
사악한 것들과 싸우기에 있음즉, 발레안님. 저의 아버지여 저에게 힘을 주소서.
후안트 발레안. 발레안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나이다."
>>0 기도해요! -
659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20:28칼라크 로만러브는!! 내가 소개시켜준 아가씨는!!!!
-
660 세실 (02337E+57) 2016. 4. 2. 오후 10:23:26모바일 겜 한판 하다가 정신 놓을뻔;//
계속 달려가면서 휘두릅시다. 으아아아ㅏㅏ !!
이딴 시련은 한낱 지나가는 다리일 뿐입니다 세시이이일 !!
>>0 한번 더 갑판을 긁어 파편을 날려서 접근한 다음 휘갈기자 ! -
661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26:14>>656
"잘 됐군."
프란시스가 박수를 짝 칩니다.
"좋은 혼처가 있다."
이얏호! 로만! 당신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657
전혀 파악이 안됩니다!
일단 에일린과 대치를 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낼 수 있지만, 왜 가만히 서있는지는 도저히...
>>658
다시 기도합니다!
누군가를 끌어들여봅시다.....
>>660
파편을 긁어 날립니다!
하지만, 같은 수법에 두 번 당하지는 않습니다! 검은 피부의 해적은 옆으로 발을 크게 구르면서 파편을 피해냅니다!
...후우. -
662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27:52발터주 오시람!
-
663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28:16".........그렇다면"
발터는 에일린을 믿어보기로 한다. 그녀는 신실한 사람. 저러고 있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겠지. 발터는 신부들에게로 달려간다.
"괜찮습니까? 도와드릴 일이 있겠습니까?"
>>0 -
664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10:28:29"혼처?"
우와? 아? 로만이 결혼을 한다구요?
당신은 멍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
딱히 조부님의 명령에 거역할 이유가 없지만 당신은
'그래도 기사가 되는데 죽을 위기도 많고.. 판트 분대장님도 그렇게 죽어버리고 처와 자식이 남겨졌고...아 그러고 보니 판트 분대장님 집도 찾아가 봐야했던걸까.. 그래도 기사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그렇게 처를 혼자 남기면 힘들것 같....'
등등의 지극히 로만스러운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 어떤 곳입니까?"
>>0 -
665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28:35>>662 잉 와야되여? >>663 취소!
-
666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29:23역시 약하네요! 이런 도움도 안되는 에일린레기! 5월이나 4월쯤 완결나도 난 신입이야!
>>0 저놈의 악마상이라도 꼼꼼하게 살펴요! -
667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29:25"....."
발터는 조용히 석상에게로 다가가 손을 뻗고 말한다.
"랏시엘의 이름으로 명한다. 요사한 것들이여 땅 밑으로 돌아가라"
>>0 -
668 세실 (02337E+57) 2016. 4. 2. 오후 10:29:54이를 꽉 깨문다. 안도할 점이라면 그동안 상당히 접근했다는 점이겠지.
그대로 발을 뻗으며 갑판에 강하게 발구름질 친다. 그 후 베어내자. 아니 부수자 !
>>0 달려나가서 찍어버립시다. -
669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30:15
이 주제글의 658
다시 기도합니다!
누군가를 끌어들여봅시다.....
누군가 = 발터 = 발터는 어두운 힘을 공격 가능
발터 > 악마상
이거요! -
670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30:24어우 약기운 세다
-
671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31:39>>669 오케바리!
-
672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32:13내가 왜 늦게 시트를 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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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세실 (02337E+57) 2016. 4. 2. 오후 10:32:29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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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36:20레주가 그만큼 보정을 해줘야 할텐데ㅐ!!!
-
675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36:56보정 받았는걸요! 단기간에 천사 목소리 들었으니까요!
-
676 세실 (02337E+57) 2016. 4. 2. 오후 10:37:26어.. (대량학살)
괜찮... -
677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38:29>>664
"계승작 가문이다."
프란시스 능력 봐라...
이 한 마디로 모든 설명이 끝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혼처를 가져온거죠? 뭐..신부 쪽에 하자라도 있는걸까요...
>>666
아주 못생긴 악마상입니다.
매우 단단해 보입니다.
>>667
발터는 악마상에 손을 대고 뇌까립니다.
- !
석상이 불타면서 서서히 무너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668
세실은 공중으로 뛰어오릅니다!
타하!
"헛...!"
너무나도 빠른 세실의 움직임에 검은 피부의 해적은 흠칫하면서 반응을 하려고 했을 뿐! 어떤 행동도 취하지 못합니다!
『제국의 단두대』
콰직!
세실의 도끼가 검은 피부의 해적을 말 그대로 양단해버립니다!
"우우..."
다른 해적들이 모조리 공포에 질려 도망치거나 뒤로 물러나기 시작합니다!
세로운 스킬을 획득합니다.
『제국의 단두대』
『액티브』
『군중』
『제국에는 오래된 전통이 있습니다. 12월 말에 사형수를 단두대나 사형장에 올려놓고 목을 베어버리는 행사지요. 겨울 바다에서 열리는 제국의 적들에게 내리는 사형선고가 바로 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제국의 기사가 직접 주관하는 사형식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회자되며 경외받을 것입니다!』
『사용시 높이 뛰어오르며 강력한 파괴력으로 적을 내려찍습니다.』 -
678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38:56세실의 별명은 이제부터 세리우스인걸로..
-
679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39:49약기운 너무 세당;;; 님들 저 자러갈게여 ㅠㅠ
-
680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39:58눈 앞이 어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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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40:06미안해영..
-
682 세실 (02337E+57) 2016. 4. 2. 오후 10:40:19ㅂㅂ
괜찮아양 !!!! -
683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40:20지금부터라도 활약해보고싶어! 싸울꺼야 싸울꺼야아아아!
" 어두운 자들을 위하여 발레안님의 딸이 죽음을. "
모두 다 족쳐요!
>>0 죽여! -
684 에일린 (68615E+56) 2016. 4. 2. 오후 10:40:37잘자요! 레주!
-
685 발터 (90512E+59) 2016. 4. 2. 오후 10:41:05발터는 에일린의 손을 잡아 그녀를 일으킨다. 젠장 피투성이라고 나.
"괜찮으십니까 에일린씨?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이제 신부님들을 구하러 가죠."
>>0/달린다! -
686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41:18>>683
에일린의 대검이 날뛰고 근처에 있던 10여명의 검은 로브를 쓴 사람들이 한 번에 비명으로 가버립니다!
푸확...!
피가 튀기고, 에일린은 무서운 눈으로 그들을 바라봅니다.
다들 뒷걸음질을 치다가 벽에 몰립니다. -
687 ◆18I0Tio3/k (2345E+59) 2016. 4. 2. 오후 10:41:25진짜 가여!
-
688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10:43:27"....!"
계승작 가문?
로만의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아니 어떻게 단승작 나부랭이인 하이드 가문이 계승작 가문과 혼담이 오가는거죠?! 어떻게???
신부가 백치거나 지독하게 추녀거나 할꺼에요 로만!
"하겠습니다."
당신은 멍청이에요..
>>0 -
689 로만 하이드 (78847E+62) 2016. 4. 2. 오후 10:43:38앗 잘가여 레주! 수고했어요!
-
690 ◆18I0Tio3/k (32791E+56) 2016. 4. 3. 오후 12:24:21오늘의 장소는...
뜬금없는 미로입니다! 고대의 건축가가 설계한 기이한 미로에서 빠져나가보도록 합시다 -
691 세실 (96174E+54) 2016. 4. 3. 오후 2:15:15?!
넹 -
692 로만 하이드 (54746E+59) 2016. 4. 3. 오후 2:20:01????! 뜬금없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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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발터 (29368E+56) 2016. 4. 3. 오후 2:45:15발터 갱신! 일상 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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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에일린 (88599E+54) 2016. 4. 3. 오후 2:56:49( 멍-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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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발터 (29368E+56) 2016. 4. 3. 오후 3:03:38>>694 에일린주 멍-하시면 일상 가능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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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에일린 (88599E+54) 2016. 4. 3. 오후 3:04:01>>695 ( 고개를 끄덕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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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발터 (29368E+56) 2016. 4. 3. 오후 3:07:23큰일났군 고3병 말기야....
그럼 선레는 누가할까요? 제가? -
698 에일린 (88599E+54) 2016. 4. 3. 오후 3:08:08( 고개를 끄덕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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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발터 (29368E+56) 2016. 4. 3. 오후 3:12:32알겠습니다! 좀 늦을지도 모르지만 기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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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발터 (29368E+56) 2016. 4. 3. 오후 3:19:02뜬금없는 미로다. 황제폐하 뭔 생각이십니까 대체? 아니 정규 모임을 이런 곳에서 치뤄서 대체 어디에 도움이 된다는겨! 단체 사냥이라도 가면 모를까, 대부분은 이런데 떨어지면 그냥 나처럼 멍-하니 벽에 기대서 시간이 지나가길 때울 뿐이거든요? 발터는 불경하게도 황제에 대해 계속해서 투덜거리며 벽에 기대있는다. 이런 상황에서 수련할 기분조차 나질 않고 말이지...음...
-
701 에일린 - 발터 (88599E+54) 2016. 4. 3. 오후 3:30:20우아아아아아! 미로를 막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노는 에일린입니다! 아까부터 본 벽만 서른개가 넘고! 부수려고 시도한 벽만 백개가 넘어요! 역시 발레안님의 축복받은 자연은 단단하네요! 막 휘두르고 해도 멀쩡해요! 눈을 감고 기도문을 외우며 쭈욱 길을 가면서 생각을 하면 할수록 머릿속 정신이 맑아지네요! 역시 저는 기도가 가장 좋은 느낌이에요! 물론 기도한다고 듣지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아마 그래도 기도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미로를 쭉 가다가 누군가와 부딪쳤습니다!
" 아야야.... 죄송합니다! 는.... 발터님? "
눈을 뜨니 익숙한 사람의 모습이 보여요! 발터님! 분명 어제 손으로 석상을 부수시며 전설적인 업적을 보이셨어요! 기도문으로 시간을 끌어서 다행이였달까요! 에일린은 손을 잡고는 평상시와 같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맞이해요! 발레안님의 은혜이고, 또한 오늘도 이렇게 복을 주시는구나 하면서 기분 좋게 생각해요!
" 몸은 괜찮으세요? 발터님? 어제는 정말 감사드려요! 발레안님께서 저를 축복하셨기에 덕분에 발터님을 만나 살았네요! " -
702 발터 (29368E+56) 2016. 4. 3. 오후 3:36:17"..........................."
발터는 에일린이 걸어오며 부숴놓은 벽들을 보며 생각한다. 혹시 저 사람 안에는 심장이 하나 더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그 열기랑 에너지를 폭주시키다 보니까 저렇게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고...어쨌든 본 투비 네거티브인 발터는 에일린이 웃으며 축복과 은혜에 감사하는 표정으로 다가오자 태양빛을 받은 흡혈귀마냥 급격히 쇠약해지기 시작했다. 당신 정말 성자 맞습니까 발터...?
"아...음. ...그...별거 아닙니다. 진짜 제가 한게 아니고 그 랏시엘 양반이 한거고...저는 기절해있었고...후우. 저는 잠시 잠들어있어서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그 석상을 깨부쉈으니 이제 일은 다 해결된걸까요?" -
703 에일린 - 발터 (88599E+54) 2016. 4. 3. 오후 3:54:52죽어가요!? 죽어간다요? 발터님은 이 미로가 맘에 드시지 않으신가봐요! 혹시 햇빛을 쬐야 살아나는 체질이라거나! 일단 다가가서 등을 토닥이고 미약하나마 존재하는 신성력을 불어넣어요! 살아나라아아! 물론 신성력의 힘도 성인으로 취급받으시는 발터님이니 이정도 신성력은 아무것도 아니겠지만요! 계속 미소를 지으면서 웃습니다!
" 덕분에 살았으니까요! 고마움의 표현은 당연한거에요! "
랏시엘께서 하셨다는 말씀은 발레안님께 자신의 업적을 돌린다는 말씀일거에요! 모두 발레안님께 돌린다는 말씀! 눈을 반짝거리며 발터님을 바라봐요! 이런 분이 유령기사단의 기사단원이였다니! 들어온 지 5년이 되어가는 저로써는 이 시간동안 한 일도 없어서 조금 후회되네요!
" 아뇨. 아직 악마숭배자 잔재도 처리해야하고.... 이리저리 다 깨부숴야요! " -
704 발터 (29368E+56) 2016. 4. 3. 오후 4:09:35신성력을 불어넣자 전신에 오한을 느끼고 흠칫-하고 뒤돌아보는 발터. 나름 성인인데 신성력이라던가 그런게 영 안 맞는걸까. 아마도 성격의 문제겠지. 물론 저런 신성한 영역까지 가로막는 성격이라면....뭐, 발터가 전 생에를 통해 범쭈구리적 라이프를 구축해온 보람이라는걸까. 그리고 이어지는 에일린의 말에 허허...하고 멋쩍게 웃는 발터., 공을 돌릴 생각은 아닌...딱히 발레안에 고마운것도 없....그런데 이런 말 꺼내면 여러가지 의미에서 피곤해질것 같아 발터는 말을 아낀다.
"....처리..라."
발터는 조용히 한숨을 내쉬고는 머리를 긁는다. 마치 책에서 신경쓰이는, 넘겨짚을 수 없는 문장을 들은 것 같은 기분으로.
"에일린씨. 에일린씨는 언제부터 신도셨습니까?" -
705 로만 하이드 (58332E+57) 2016. 4. 3. 오후 5:16:18발터주 친구가 사고로 입원해서 그런데 오늘 일상 나중으로 해도 될까요?
너무 죄송합니다. .. -
706 발터 (29368E+56) 2016. 4. 3. 오후 5:47:13다이죠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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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발터 (78413E+58) 2016. 4. 3. 오후 9:36:42Rm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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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발터 (78413E+58) 2016. 4. 3. 오후 9:36:43Rm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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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세실 (94034E+54) 2016. 4. 3. 오후 9:59:13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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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18I0Tio3/k (32791E+56) 2016. 4. 3. 오후 11:55:27하랏챠 핫챠챠챠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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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18I0Tio3/k (298E+60) 2016. 4. 4. 오전 9:37:21그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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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18I0Tio3/k (20548E+58) 2016. 4. 4. 오후 5:28:04으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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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18I0Tio3/k (40449E+56) 2016. 4. 4. 오후 7:32:36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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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로만 하이드 (8461E+61) 2016. 4. 4. 오후 7:32:59레주 반가워요. 로만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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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로만 하이드 (8461E+61) 2016. 4. 4. 오후 7:33:35야 역시 사고라는게 한순간에 일어나더라구요. 친구 차에 치었다는 소식듣고 식겁했는데.. 많이 안다친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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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18I0Tio3/k (40449E+56) 2016. 4. 4. 오후 8:01:09다행이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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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로만 하이드 (8461E+61) 2016. 4. 4. 오후 8:02:26그러게요.. 하아 요즘 왜이리 일이 터지는건지..
로만주는 슬슬 친구 병실이라 가볼게요.
내일은 발터주와 일상을.. .. -
718 ◆18I0Tio3/k (67693E+58) 2016. 4. 4. 오후 8:39:41잘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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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발터 (58079E+56) 2016. 4. 4. 오후 9:01:53발터 갱신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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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이름 없음 (03607E+57) 2016. 4. 4. 오후 9:31:20루이스 갱신
친한형이 일중독이다.... -
721 발터 (58079E+56) 2016. 4. 4. 오후 10:34:23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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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18I0Tio3/k (67693E+58) 2016. 4. 4. 오후 10:51:16저 살아있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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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18I0Tio3/k (67693E+58) 2016. 4. 4. 오후 10:51:34으어어어어어 진행...해야하는데..
현게가...강력해... -
724 발터 (09022E+58) 2016. 4. 4. 오후 11:00:00레주 엔딩 언제라구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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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18I0Tio3/k (67693E+58) 2016. 4. 4. 오후 11:17:435월쯤이여..
될까... -
726 이름 없음 (96891E+54) 2016. 4. 4. 오후 11:27:31슬슬 시험기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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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18I0Tio3/k (67693E+58) 2016. 4. 4. 오후 11:39:38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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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발터 (09022E+58) 2016. 4. 4. 오후 11:48:00음...레주 시험 준비 해야되고 그러면 4월달 통째로 비고 5월에 사람이 남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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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아이작갱 (20199E+56) 2016. 4. 5. 오전 12:10:40오랜만에 갱신
확실히 사람이 줄었네양 -
730 세실 (7958E+54) 2016. 4. 5. 오전 12:38:36ㅇ이야..
시험이다.. -
731 ◆18I0Tio3/k (02692E+56) 2016. 4. 5. 오전 12:39:13그러게 말이에양.....
>>729 오랜만이에양!
사실 이제 사람은 신경 안써양 한 두명 만 있어도 ㄱㅊ -
732 발터 (22924E+55) 2016. 4. 5. 오전 2:12:28솔직히 저도 좀 지쳐요...
-
733 ◆18I0Tio3/k (02692E+56) 2016. 4. 5. 오전 8:37:21괜찮아양 그냥 있는 사람들이랑 엔딩까지 보면 되니까 좀 더 현실에 힘쓰세양 고마웠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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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로만 하이드 (40515E+59) 2016. 4. 5. 오전 8:40:45엔딩.. (광광)
레주는 저희와 스레에 있으면서 재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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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발터 (50242E+54) 2016. 4. 5. 오전 8:53:35괜히 투정부린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사실 저야 시험준비 대충해도 되거든요. 원채 스마트하고 재능있는 미남인지라.. -
736 ◆18I0Tio3/k (99257E+57) 2016. 4. 5. 오전 9:57:49재밌었져!
그리고 아쉽지여..
>>735 (쥬김) -
737 발터 (06875E+52) 2016. 4. 5. 오전 11:09:55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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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발터 (06875E+52) 2016. 4. 5. 오전 11:13:47우울하니까 좋은 소식 전해야지 저 가챠겜 시작했고 통장에서 돈이 막나가영 대헤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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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18I0Tio3/k (58164E+53) 2016. 4. 5. 오후 4:58:24가챠겜이뭐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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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세실 (58461E+49) 2016. 4. 5. 오후 6:05:39뽑기 게임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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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발터 (50242E+54) 2016. 4. 5. 오후 7:03:38맞아여 돈이 막 나가는데 다 망ㅎ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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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세실 (22477E+55) 2016. 4. 5. 오후 7:56:41ㅋㅋㅋㅋㅋㅋㅋㅋ 과금 하지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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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18I0Tio3/k (27932E+56) 2016. 4. 5. 오후 10:31:52헤헤...학교당...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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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이름 없음 (81149E+52) 2016. 4. 5. 오후 10:36:08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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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18I0Tio3/k (27932E+56) 2016. 4. 5. 오후 10:53:59...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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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발터 (50242E+54) 2016. 4. 5. 오후 10:58:3811시에 뭐함 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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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18I0Tio3/k (27932E+56) 2016. 4. 5. 오후 10:59:12동아리 모여서 밥먹고 집가는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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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18I0Tio3/k (27932E+56) 2016. 4. 5. 오후 1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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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18I0Tio3/k (02692E+56) 2016. 4. 5. 오후 11:24:46집이당....
후....
ㅠㅡㅠ -
750 발터 (50242E+54) 2016. 4. 5. 오후 11:25:44자셈 난 리포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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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18I0Tio3/k (50769E+54) 2016. 4. 6. 오전 8:55:05오늘도 학교의 노예로 출근중..출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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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카이니아주 (98207E+55) 2016. 4. 6. 오전 9:33:06오늘따라 시간이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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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18I0Tio3/k (49167E+59) 2016. 4. 6. 오후 4:51:16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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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발터 (47012E+57) 2016. 4. 6. 오후 8:26:01갱신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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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아이작 (56916E+58) 2016. 4. 6. 오후 8:33:07갱신
덮밥은 맛있네양 -
756 세실 (5931E+63) 2016. 4. 6. 오후 9:10:54에일린 주는 안오셨군
오늘 모의고산뎅 -
757 세실 (5931E+63) 2016. 4. 6. 오후 9:11:09여튼 망치고온 새실 갱 (피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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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발터 (47012E+57) 2016. 4. 6. 오후 10:08:34ㅠ ㅠㅠㅠ 발터도 망했어여 가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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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발터 (47012E+57) 2016. 4. 6. 오후 10:08:53물론 시험ㄱ솨ㅏ는 비교 안되마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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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18I0Tio3/k (19374E+58) 2016. 4. 6. 오후 10:11:35헤헤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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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발터 (47012E+57) 2016. 4. 6. 오후 10:15:57안녕요
-
762 ◆18I0Tio3/k (19374E+58) 2016. 4. 6. 오후 10:22:28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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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발터 (47012E+57) 2016. 4. 6. 오후 10:34:10왜움
-
764 세실 (71741E+57) 2016. 4. 6. 오후 10:53:12키이하고 울라니깐여
갸차 망하면 눈물남 -
765 ◆18I0Tio3/k (65563E+56) 2016. 4. 7. 오전 12:09:54와이파이가 쥬겄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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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18I0Tio3/k (78577E+60) 2016. 4. 7. 오후 5:28:18어ㅏ이파이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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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로만 하이드 (70031E+63) 2016. 4. 7. 오후 5:59:36나도 살아났다-! 키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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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세실 (28654E+58) 2016. 4. 7. 오후 6:24:42오늘은 야자하는날
오예 -
769 발터 (07537E+59) 2016. 4. 7. 오후 9:06:3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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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18I0Tio3/k (60113E+56) 2016. 4. 7. 오후 9:40:36집간다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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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18I0Tio3/k (78577E+60) 2016. 4. 7. 오후 9:52:36하하하하하하하하! 누구누구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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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18I0Tio3/k (78577E+60) 2016. 4. 7. 오후 9:56:20어..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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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18I0Tio3/k (78577E+60) 2016. 4. 7. 오후 10:09:07내..내일은 반드시 진행하리라...오늘은 내일을 위해 아껴두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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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세실 (1127E+55) 2016. 4. 7. 오후 10:10:37ㅇㅋ
야자끝 -
775 루이스 (09277E+56) 2016. 4. 7. 오후 11:12:50내일은 어떻게해서든지 온다....
-
776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2:43:2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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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아이작 (79419E+61) 2016. 4. 8. 오후 2:45:07갱갱갱
-
778 로만 하이드 (23959E+54) 2016. 4. 8. 오후 7:57:00빠밤!
-
779 세실 (91892E+51) 2016. 4. 8. 오후 7:58:22지기징
-
780 로만 하이드 (23959E+54) 2016. 4. 8. 오후 8:00:20하이 세실주! 반가워요!
-
781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8:15:59목욕하고올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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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로만 하이드 (23959E+54) 2016. 4. 8. 오후 8:19:30다녀오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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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아이작 (81698E+65) 2016. 4. 8. 오후 8:20:07다시 갱갱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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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세실 (91892E+51) 2016. 4. 8. 오후 8:26:38하이 로만 !
전 학원 끝나면 와야니 -
785 로만 하이드 (2319E+58) 2016. 4. 8. 오후 9:14:22하이!
-
786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9:17:27루이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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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32:47다들 모여~!
-
788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37:59헐 조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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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39:01헉!
-
790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41:14쩝 나라도 돌려야지 원래는 상황봐가며 돌리려고 했는데 ㅠㅠ
-
791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41:56발터는 주변 상황을 파악한다. 자, 이제는 정리할 때가 됐지.
>>0 -
792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44:15>>791
주변의 상황을 파악합니다.
남아있는 자들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무릎을 꿇거나 오열하고 있습니다. 석상이 강력한 신성으로 소멸해버렸고 발터와 에일린은 이제 그들 모두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습니다. -
793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9:44:41"흠...."
>>0 주변을 살펴본다. -
794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44:56발터주께 드릴 말씀이 없어요.... 죄송합니다....
-
795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45:23>>0 그냥 죽이면 안돼요?
-
796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45:36>>793
주변을 살펴봅니다.
황량한 설원입니다. -
797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45:51>>795
그냥 죽이셔도 상관 없습니다. -
798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46:23>>0 아무나 하나 잡고 짤짤짤 흔들어요!
-
799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46:50>>798
짤짤짤 잡고 흔듭니다.
그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
800 아이작 (54232E+54) 2016. 4. 8. 오후 9:47:38레주 아이작 어디까지 했는지 기억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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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48:07" 당신들이 어떤 사람인지 저는 모르지만.... 발레안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시기를 바래요. 그만 우세요. 아직 우실 때는 아니랍니다.... "
눈물을 닦고 웃어주어요!
>>0 얘기좀 들어봐요! -
802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9:48:53>>0 스승님이 싸웠던 장소를 향해 가본다.
-
803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48:53".......자비는 없다. 너희들은 내 동정 따위는 바라지도 않을테니."
발터는 슬픈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고는 검을 들어올린다. 최대한 빠르고, 또 고통없이 한 사람 한 사람을 베어나간다.
>>0 -
804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49:22어.... 저기 발터주? 하나쯤 살려주셔야....
아니에요.... -
805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49:32>>794 괜찮아요!
-
806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50:18그.... 다 죽인다면 제가 죽여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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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50:20>>804 아마 어린아이 한둘은 있을테니까 데려가세요! 그 애들은 선택권이 없었을테니 건드리고 싶지 않네요.
-
808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50:23>>800 나의 기억력에 한계란 극명하다....ㅠ
>>801
그들은 여전히 울고 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802
포이타람이 싸웠던 장소로 가봅니다.
거대한 구멍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803
한 사람씩 베어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무정히 죽어갑니다.
/밥좀! -
809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51:09>>806 그러세영! 그럼 저거 하고 바톤터치 할게요! 살리든 죽이든 전 크게 신경 안쓸테니까 마음 가는대로 하시길!
-
810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51:52" 만약 무슨 일이 있었든 발레안께서는 여러분을 도우실거에요. 기도드릴게요. 그러니 부디.... "
이 이상의 동정은 사치일거에요. 차라리 최대한 빨리 죽여드려요.
>>0 다 죽여요 -
811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52:39그리고 일상 돌리다가 어머니와 얘기가 나왔고.... 모의고사로 폰을 뺏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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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54:32왜 하필 상황이 이런거야.... 갑자기 기분이 축 쳐져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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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55:19발터는 에일린에게 뒤를 맡기고 걸어나간다. 그녀와 신부들은 공식적인 발레안의 손들. 자신보다야 그들을 처리할 권한이 있겠지.
발터는 조용히 아무 소리도 안 들릴 쯔음까지 걸어가, 두 손을 잡고 기도한다.
"심판의 좌, 랏시엘이시여. 저의 기도에 응해주소서,"
이야기를 할 시간이 필요했다. 자신이 어떤 입장에 설지 공고히 해두어야 했다.
>>0 -
814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9:55:37>>811 괜찮아요! 고3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
815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55:52>>810
모조리 죽입니다!
이 자리에는 더 이상 악마를 숭배하는 자는 살아있지 않습니다.
>>811-812 힘내양! -
816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9:57:13" 발레안님.... 이것이 정녕 발레안님의 뜻이였나요....? "
모두 죽고, 싸우는 일이....
>>0 주변을 뒤져요. 나오는 것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
817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9:59:00>>813
랏시엘이 발터의 기도에 응답합니다!
- 무슨 일인가? -
818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00:26"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예전처럼 급할 때만 부르는 파렴치한은 되고 싶지 않으니까요.
당신에 대해 알고, 제가 어떻게 할지 확실하게 이야기해두고 싶었습니다. 몰이와 책임은 반대선상의 이야기니까.
괜찮으시겠습니까?"
>>0 -
819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03:31>>816
주변을 뒤져봅니다.
기이한 검붉은 핏빛을 띄던 문양들은 그 색을 잃고 점차 희미해져가고 있습니다.. -
820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10:03:42"세상에"
작게 감탄하고 눈을 감고 이 주변에 집중한다.
>>0 소리부터 기척까지 전부다 -
821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03:57>>818
- 너는 나의 대리자로서 충분히 자격이 있도다.
랏시엘의 허락이 떨어집니다. -
822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05:03>>820
집중을 시작합니다.
.......
이 근방에는 아무런 소리도 기척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강력한 힘의 충돌로 인해 주변의 모든 생명은 사그라들었음이 틀림없습니다. -
823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05:04신부님들께 돌아가요
" 모두 해결하고 돌아왔어요.... 악마숭배자들은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
>>0 다 죽었어요.... -
824 로만 하이드 (57163E+61) 2016. 4. 8. 오후 10:05:51"그래서.. 계승작위의 그 상대방은 어떤사람인가요? 백치입니까? 성격이 나쁜겁니까?"
당신은 가만히 물어봅니다.
당신의 조부는 참.. 과연 무자본으로 작위를 받은 대단한 인물이긴하네요..
>>0 어떤사람인가여? -
825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06:54>>823
"발레안의 뜻이 우리에게 있음입니다 자매님!"
신부님들이 기뻐하십니다! 고된 일들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이 제국 내부에서 가장 거대한 악마 숭배자의 근거지를 소탕했습니다. -
826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07:27>>824
"너보다 열 살이 많다. 과부지."
프란시스가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
827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07:46"......일단 제 입장에 대해서 확실히 해두고 싶습니다. 정말로 죄송한 이야기입니다만,
저는 발레안의 종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교단의 일부로서 활동하지는 않겠다는 선언이었다. 그리고 발터는 두 손을 겹쳐 사죄의 자세를 취한다.
"...믿음이 희미한 범인인저로서는, 무언가에게 심판을 내릴 때에,
타인이 정한 율법이나 신념을 곧이 곧대로 따르는 것은, 무리일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0 -
828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10:08:19"티파 여기서 뭐 느껴지는거 있나요?"
>>0 질문 -
829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08:23헐 대박쳤네양!
-
830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0:08:54헐.. 힘내양 에일린주
저희 어머니는 역으로 폰 바꿔주는데. 물론 시험은 망함.. 신기한 집안 -
831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09:32" 발레안님의 뜻.... 네, 발레안님의 뜻이겠죠....? "
조용히 무릎을 꿇고 에일린은 기도드리기 시작해요. 발레안님, 나의 아버지. 오늘 하루도 그 누구도 죽지 않음을 감사드려요. 어두운 악마들의 손길에서 나올 수 있음에 감사드려요.
.... 제발, 죽은 이들에게 자비로운 손길을 비추어주세요.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로 그들을 안아주세요. 그들이 지은 죄만큼 제가 고통받기를 바래요
>>0 기도해요 -
832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09:58과부에 연상 헐 ㅋㅋㅋㅋㅋㅋㅋ
-
833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0:10:35여튼...//
새로운 기술을 배운거 같습니다. 네 ? 수많은 목슴값이라고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0주변 상황을 점검 -
834 로만 하이드 (57163E+61) 2016. 4. 8. 오후 10:10:55"............"
당신이 26이니..36의 과ㅂ..
로만 당신의 조부가 미쳤나봅니다. 저 노망난 늙은이가..
"잘못하면 또다시 과부가 되겠군요."
당신은 쿨하게 승락을 표합니다.
당신도 미쳤군요...
>>0 오케이 -
835 아이작 (54232E+54) 2016. 4. 8. 오후 10:11:49아마도 상점가로 자리 옮기고 존 씨한테 여기서 하자고 사인 주는 것...까지 했던 것 같은데!
-
836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13:08>>835 거기까지 한 것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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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13:24왜 승락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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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아이작 (54232E+54) 2016. 4. 8. 오후 10:13:26>>0 주변에 순찰대원이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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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13:43당분간 네거티브 에일린 모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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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14:30>>839 (토닥토닥)
-
841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14:41>>827
- 너는 맹세를 하였다.
랏시엘의 근엄한 목소리가 뇌리에 꽂혀들어옵니다.
- 그 의무를 저버릴 수는 없음이다. 맹세에 대한 책임을 져라. 저들이 울고, 슬퍼한다고 하여 같은 인간으로 보이더냐?
발터의 눈 앞이 흐려졌다가 밝아집니다.
- 악마 숭배는 필연적으로 악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너의 동료가 신앙으로 버티며 쓰러뜨린 자들을 자세히 생각해보거라. 그들 중에...어린 아이가 있었더냐?
어떠한 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에 에일린을 가로막았고 발터가 랏시엘의 권능으로 소멸시켜버린 석상입니다. 그 석상은 붉은 눈을 하고서 검은 기운을 뿜어내고 있었는데, 그 검은 기운은 동상의 모습이 아니라 좀 더 거대하고 끔찍한..다른 존재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그 앞에는 제단이 있었고 어린 아이들이 묶여있는데 가면을 쓴 사람 하나가 작은 송곳으로 아이를 겁주고 있습니다. 가끔은 손톱 밑을 작은 칼로 쑤시고는 합니다. 아이는 비명을 지르고 그럴 때 마다 검은 기운이 요동칩니다.
- 악은 곧 악이다. 악마들은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요동치게 만든다. 충동적으로 만들고 이성을 감정에 지배당하게 만든다. 이 자들이 섬기는 것은 공포의 악마. 타인에게 공포를 심는 것으로 힘을 얻는 악마다. 그를 숭배하는 방법 또한 다를게 없지.
그 속에서 랏시엘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저들은 정의라고 부를 수 없다. -
842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18:00>>828
- ....
티파는 몸을 덜덜 떨고 있습니다. 눈물 까지 흘리는지 가면 아래로 투명한 물방울이 또륵, 하고 흘러내립니다.
>>831
기도합니다.
신성력이 1 회복됩니다.
>>833
주변 해적들이 모조리 공포에 질려 도망치고 있습니다!
>>834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선택이다."
프란시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얼마동안 저택에 있을 예정이냐?"
>>838
저 멀리 은빛 흉갑을 찬 치안대원 2명이 보이는듯 합니다. -
843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18:59" .... 이제 더 할 일은 무엇인가요? "
웃음을 지으며 바라보아요. 이것이 발레안님의 뜻이라면.... 따라야겠죠?
>>0 질문해요 -
844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20:08>>843
누구에게 질문합니까? -
845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0:20:25와 스킬 개꿀 !!/
지쳤지만, 흡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선배 3명이 뭉친 쪽으로 한걸음 한걸음 여유롭게 걸어갑시다.
막으면 한번 더 써버릴 기세로 !
>>0 -
846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20:28>>0 신부님들께요
-
847 로만 하이드 (57163E+61) 2016. 4. 8. 오후 10:22:50"전 언제나 조부님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말도안되는 부탁을 승락하며 눈을 빛냅니다.
10살 연상과부라니!
아주머니 잖아요!
"오늘 막왔으니 이틀더 있을겁니다."
수정구로 돌아가면 딱 시간이 맞아떨어지겠네요..
"그런데 그.. 과부라면 이전 남편은 누구였기에 요절해버린겁니까?.. 병..이라도?"
>>0 하하! -
848 아이작 (5484E+61) 2016. 4. 8. 오후 10:23:19준비는 끝났다. 존 씨가 연기에 소질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후, 하고 가볍게 숨을 내쉰 아이작은 약속했던 대로 어깨를 툭툭 치며 중얼거렸다.
"어째 등이 쌔하군요."
>>0 존 씨에게 사인을 보낸다. -
849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24:10"멩세를 했죠. 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발터터는 랏시엘이 보여주는 환상을 보고 이가 짓이겨질 정도로 깨물고는 조용히 읇조리고 다시 눈을 뜬다. 하얀색의 눈이 마치 달구어지듯 빛난다.
"악마숭배자는 단 한놈도 살려두지 않아. 저들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타인을 짓이기는 자들입니다. 어떤 사정이 있건간에, 대륙을 위해 세계를 위해 도려내지 않으면 안되는 악. 그러나 심판자로서 그것을 베는 것은 신의 의지에 맡겨두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 이것은 제 업보. 신의 뜻이 아니라 이 대륙에 살아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인간으로서 저들을 베겠습니다. 즉, 목표는 같겠지만 동기는 다르겠지요. 그걸 확실히 해두겠습니다. 하자드를 죽인 뒤에도 이는 바뀌지 않겠죠."
발터는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철학적인 이야기는 관두겠습니다. 솔직히 적성에도 안 맞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겁니다. 종단에 소속되지는 않겠습니다. 혜택도 받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도움이 필요하고, 그것이 제가 보기에 타당하다면 망설임 없이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리고 악마숭배자는 제 힘으로 찾고 제 판단으로 심판하겠습니다. 인간 발터로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종단에 소속되지는 않겠지만 성인으로서의 일은 인간으로서 계속하겠다는 거였다. 정말이지 반골심도 이정도면 뒤틀려있다고 할까.
"기껏 힘을 주셨는데 죄송합니다. 이런 별종이라."
>>0 -
850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24:29>>845
더 이상 세실을 막는 간 큰 해적들은 없습니다!
세실은 순식간에 선배들에게 도착합니다!
"하! 어떤 또라이가 이런 짓을 했는지 궁금했는데 신입이었나?"
분대장이 유쾌하게 소리칩니다.
>>846
"정리를 하고 의식을 치뤄야지요."
신부님들은 무언가를 주섬주섬 챙기고 있습니다. -
851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25:07>>0 도와드려요
-
852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10:26:03"....일단 다른곳으로 가죠."
약속이 있었다.
>>0 마을을 찾아본다. -
853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27:50>>847
"독살 당했다."
프란시스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느긋하게 차를 마시며 마실나가자는듯이 대답합니다.
"이틀이면 충분하군. 외모를 단정하게 하고 기다리거라."
>>848
존은 침을 꿀꺽 삼키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무대는 완성되었습니다.
>>849
- 그런 것이라면 괜찮다.
랏시엘이 허락합니다.
엥?
- 종단은 인간들이 윌리엄을 중심으로 뭉치면서 만들어진 것. 발레안께서는 종단을 만들라고 한 적이 없도다.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이루어진 것일 뿐. -
854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28:30>>851
정화 의식을 준비합니다!
>>852
다시 마을로 돌아갑니다. -
855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30:14>>0 빨리 의식이나 드리지.
-
856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0:30:58"으음.. 또라이라뇨.."
그 말에 조금 기가 죽습니다. 왜냐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면 반박할 말이 없기 때문이죠 ! 와 완전 피범벅인데요.
"하여튼 단장님 쪽이 고전중이시라 선배님들이라면 그쪽에 도와줄 실력이 되지 않을까 쫒아 왔어요 !"
>>0 단장이 고생중인걸 전합시다. 방향 그쪽 아니에양.. -
857 로만 하이드 (57163E+61) 2016. 4. 8. 오후 10:31:04"..............."
독살이요!?
이보시오 조부양반! 당신의 조부는 미친것 같아요!
아무리 봐도 배빡 과부 범인이잖아!
"정복이면 될까요."
당신은 기사정복을 보이며 먼지를 텁니다.
아니... 하 로만..
>>0 단정! -
858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31:11>>855
의식을 시작합니다!
신부님들은 축성된 물을 동굴 전체에 뿌리고 무릎을 꿇고 원을 그린 채 앉아 기도를 시작합니다.
에일린도 그 중 하나로서 아주 긴 기도를 시작합니다. -
859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0:31:40이제 또라이라 찍혔으니 유쾌한 기사생활이 절 기다리겠군요 !
-
860 아이작갱 (08028E+60) 2016. 4. 8. 오후 10:31:51그럼, 시작해 봅시다.
아이작은 한 손을 들어 순찰대원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네며, 다른 손을 등 뒤로 돌려 존 씨에게 사인을 보냈다.
>>0 드루와!
//귀가! -
861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31:57발레안님께서 모두를 돌보시기를. 후안트 발레안.
>>0 기도해요. -
862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31:59"크-말이 통하네요 랏시엘씨!"
발터는 예쓰! 하는 제스쳐를 취하고 몸을 정리한다.
"....그럼 말입니다. 이왕 그렇게 된거 저희 관계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정리해두고 싶은데요. 그...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상의 개미같은 인간들은 그런거 좀 신경써서...계속 이렇게 딱딱하게 대하면 평생 알고 지낼텐데 서로 지칠테고......그. 나이 차도 엄청나고, 입장 차도 무지막지하게 다른데, 서로 일단 좀 친해져보려고 하면 안되...겠죠? 그래도 심판의 천사고 좀 근엄한 이미지여야 하는데...아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건데 제가 야한책 볼때도 뒤에 있었습니까?"
발터는 이제서여 랏시엘에게 물어보고 싶었던걸 물어보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진지한 척 하느라 힘들었지 후우!
>>0 -
863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32:09>>856
"단장?"
분대장이 의아해합니다.
"무슨 헛소리냐."
세실이 온 곳은 분대장이 있는 곳입니다.....
>>857
"그런 허름한 기사 정복으로 되겠느냐?"
프란시스사 질책합니다. -
864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32:50>>859 좋은 의미의 또라이!
그리고 야한 책 관련은 진짜 신경쓰였어! -
865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33:37>>860
존이 준비합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치안대원들이 이 쪽으로 다가옵니다.
>>861
기도합니다!
특수한 기도이기에 신성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862
- 야한 책이 무엇인가?
랏시엘이 근엄하게 물어옵니다. -
866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10:33:54"그전에...."
티파를 본다.
"가면 써주세요."
>>0 말 -
867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34:13>>866
티파는 가면을 씁니다.
아무런 말이 없군요. -
868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35:26이 곳에 축복을, 기도를. 발레안님께 드립니다. 후안트 발레안, 발레안님께 영광 있으라. 발터님께 축복을, 신부님들게 축복을, 죽은 이들에게 애도를, 고통받은 이들에게 연민을, 사랑을. 발레안님의 뜻으로 모두에게 사랑을.
>>0 기도해요 -
869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0:36:50"늘 수고하십니다. 다른 게 아니라……."
가볍게 운을 띄우며, 뒤에서 들어올 존 씨의 기척에 의식을 집중한다. 설사 후방에서의 공격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올 거라고 이미 알고 있다면 쳐내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니니까.
어서 시작하세요, 존 씨-
>>0 들어오라니까!
//준비가 아니라 바로 찌를 줄 알았는데! -
870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10:37:31"...."
>>0 가만히 어깨를 토닥여준다. -
871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37:58>>868
기도합니다.
신성력 회복으로 카운트 되지 않습니다. -
872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38:06".....음. 모르시면 됐어용. 네. 알아서 좋을게 없거든요. 제 인생도 그것 때문에 망했고."
발터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숙소 침대 밑에 있을 컬렉션을 생각한다. 내 삶의 보물들...
"그럼 여하튼 서로 편해지도록 노력하죠 랏시엘씨. 아니...제 일방적으로라도."
발터는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저 안의 일은 에일린과 신부님의 일.
부외자인 내가 끼어봤자 멍-하고 있을 수 밖에 없겠지.
>>0 -
873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0:38:3310살 연상의 남편 살해 용의자 과부랑 결혼한다니, 과연 전도다난의 로만 하이드...
세실은 한 건 했으니까 선배님들한테 예쁨받지 않을까 싶네양! -
874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39:06>>0 쭈욱 기도드려요.
-
875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0:39:09근엄한 말투로 그런 거 묻지 마...!
-
876 로만 하이드 (66177E+61) 2016. 4. 8. 오후 10:40:03"...이 세르난데스식 양복은.."
로만 싫다고해요!
당신이 글러먹어도 마음한구석에는 수석쨩을 기억하고있어요!
"역시 사용인들에게 다른 옷을.."
젠장!
>>0 꾸며야지! -
877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0:40:13세실은 중얼중얼하다가 손바닥으로 뺨을 딱 ! 때린 뒤 정신을 차립니다.
"죄송합니다, 정신이 방금까지 가출해있어서.."
헛기침 소리와 함께 자세를 풀며 분대장님께 말합니다.
"혹시 해적들중에서 오러를 형상화할 정도의 실력자를 아십니까 ?"
>>0 아씨 햇갈렸어엉.. -
878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40:15>>869 존이 뛰어난 실력이 아니다보니...껄껄 이해하세여 프로 복서한테 덤비는 일반인이 숨 정도는 몰아쉬어도 괜찮잖아!/
휙!
갑작스레 뒤에서 존이 칼을 들고 빠르게 달려듭니다! 치안대원이 깜짝 놀라면서 아이작을 지나쳐 달려가려고하지만, 아이작은 그보다 더 빠르게 몸을 숙이면서 존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칩니다!
뻐억!
소리는 크지만, 충격은 크지 않았을겁니다. 미리 맞춰놨으니까요.
"괜찮으십니까 나으리!!"
치안대원 하나가 존을 곧바로 제압하고 다른 치안대원은 아이작의 눈치를 살핍니다.
>>870
흐윽...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녀에게는 감당못할 강력한 느낌이 있었을 겁니다. -
879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40:24에일린주. 그쪽 가서 도와드릴까요? 어...기도라도 해야 하나?
-
880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0:41:03>>873 (기쁨의 춤)
노력한 만큼 이쁨 받았으면 좋을꺼 같아양 -
881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41:51괜찮아요.
-
882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42:33늦게 와서 그럴까 큰 도움도 안되고 방해거리만 된 느낌이에요
-
883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42:39>>881 (토닥토닥)
-
884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44:42>>882 아니에요! 에일린주 없었으면 저 진작에 죽었는걸!
-
885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10:45:03"죄송합니다."
하지만 내가 데려오지 않았으면 어떻게 됬을지 그건 모른다.
"일단 방부터 잡으러 가보죠."
>>0 여관을 찾아간다. -
886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45:52엄마랑 누나가 자꾸 운동하자고 나 불러냄;/
>>872
밖으로 나갑니다!
>>874
쭈욱 기도를 드립니다...
정화의식이 완료됩니다!
화악...!
문양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역한 냄새와 기분 나쁜 이상한 것들이 모조리 사라지고 청량한 공기가 폐부로 깊숙히 들어옵니다!
>>876
"그녀는 전형적인 제국인이다."
세르난데스 양식같은걸 싫어한다는 소리군요.
"제국민답게 차려입거라."
>>877
"꽤나 되지."
분대장이 허, 하고 대답합니다. -
887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0:45:53"아, 괜찮습니다. 오히려 맞은 사람이 걱정입니다만……."
별 일 없었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고는 천천히 몸을 돌리는 아이작. 치안대원에게 가볍게 제압당한 존을 내려다 본 그는 냉정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기습에 무기를 사용했다면 살인미수, 거기에 귀족이 상대라면 모욕죄도 적용됩니다. 지금 당장 즉결처분해도 상관없겠지만- 궁금하군요. 신원과 이런 일을 한 동기를 들을 수 있겠습니까?"
>>0 메소드 연기! -
888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0:46:56방해랄 게 있나요! 협동플엔 있는 것만으로 큰 도움인데양! 침울해 하지 마세양 에일린주!
-
889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47:30발터는 밖으로 나가 주변 지휘관들을 찾는다.
"아래의 악마숭배자들은 전원 발레안의 곁으로 갔습니다. 끝났어요. 아래에서 정화의식이 끝나면 모든게 마무리됩니다."
>>0 -
890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47:34>>0 기도나 쭉 드릴래요
-
891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50:08>>885
여관으로 갑니다!
"어서오십셔~"
>>887
"예...예?"
치안대원이 깜짝 놀랍니다.
"그..그것이..."
그리고는 굉장히 당황해합니다. 그러다가 존을 제압했던 치안대원이 빠르게 다가와서는 그의 귀에 뭐라 속삭입니다. 작게 말한다고 말했지만...피바람 분대의 일원이라는 소리군요.
"죄, 죄송합니다! 원하시는대로 심문하겠습니다!"
치안대원이 급히 고개를 숙입니다. -
892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0:50:31잠깐만여 자꾸 불려나간다
-
893 로만 하이드 (66177E+61) 2016. 4. 8. 오후 10:50:45"..알겠습니다."
당신은 근처 사용인에게 단정한 옷을 가져오라고 명합니다.
그보다 제국인이라면..36살 연상과부가 리더마크 제일주의에 빠져서 이종족을 업신여기고 천민을 괴롭히는..심지어 전 남편은 독살당한... 아 세상에 로만!
"그런데 그녀는 아이가 없는겁니까? 36세면 자식이 있을텐데.."
>>0 질문 -
894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0:51:20"으음.. 꾀나 된단 말입니까."
세실은 약간 고민합니다.
"아밍소드를 쓰는 노해적에, 오러를 형상화할 정도의 실력자까지 많지는 않겠지요 ?"
>>0 -
895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52:126살 연상과부가 리더마크 제일주의에 빠져서 이종족을 업신여기고 천민을 괴롭히는..심지어 전 남편은 독살당한
........우와 -
896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0:55:11치안대원의 대답을 들은 아이작은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고는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꼈다.
"아니, 가급적 조용하고 신속하게 끝내고 싶습니다. 하필 치안대원 분이 계시는 앞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거기까지 말한 아이작은 고개를 돌려 두 치원대원을 무심한 얼굴로 바라봤다. 두 눈 똑바로 뜬 치안대원 앞에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기사가 공격을 당했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고 변명하려해도 책임을 물을 사유로는 충분하겠지. 아마 이 둘도 사건이 확대되는 건 원치않으리라.
"저희 아버지도 치안대 출신이셔서 조금 들었습니다만, 일이 커지는 걸 원하지 않는 사람이 저만은 아니겠지요. 두 분, 잠시 인파를 물려주시겠습니까? 아, 혹시 가능하다면 커다란 포대도 하나."
사이즈는 사람 하나 정도면 되겠군요, 하고 말을 덧붙였다.
>>0 좋은 게 좋은 거잖습니까, 그쵸? -
897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0:56:54>>880 아마 그럴 거에양!
>>895 전형적인 제국인이라는 말 밖에 안 붙였는데 악명이 엄청 늘어났어...!?
레주가 바쁘신가보네양! -
898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57:34( 버스나 실컷 탄 에일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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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0:58:11>>898 버스 아니에양! 나 살려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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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0:59:13>>899 버스 잘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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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03:02허허, 훈훈한 광경이군요(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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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1:03:19>>900 킹이ㅣㅣㅣㅣ아니라니깐! 에일린주가 없었으면 저 그때 벽에 악마 박고 그대로 온 괴물들한테 맞아서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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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1:06:41>>902 그리고 죽을 위기에서 각성! 진정한 성인 발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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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08:56제가 없는 동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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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1:09:19>>903 그건 그거고 죽을 뻔한건 죽은 거니까!
>>904 음...저도 잘 모르겠어요! -
906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13:15아니 본인이 모르시면 안되죠 이싸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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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1:16:10>>906 뭐 어떻게 어떻게 해서 성인 돼서 허얀 불꽃 쓸 수 있게 됐어요.....정작 저는 신 별로 안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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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에일린 (60057E+56) 2016. 4. 8. 오후 11:20:17양민이 만랩에게 부러움을 느낀다는 전설이 있어요!
-
909 루이스 (94832E+56) 2016. 4. 8. 오후 11:20:47"여기 2인실 하나 부탁드립니다."
여관주인에게 말한다.
"그리고 루그나라는 점이 있는 사람을 찾는데 혹시 아시나요?"
>>0 말 -
910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22:17하얀 불꽃이라니 굉장하군양! 힘내세양, 저도 사교와 악인교화에는 별 관심없지만 그거 하나에만 매진하고 있으니(...)
에일린주도 본인 양민이라고 하지 마시고ㅋㅋㅋ 애초에 기사만 되도 충분히 강려크한데양! -
911 에일린 (1337E+60) 2016. 4. 8. 오후 11:23:15저 수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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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24:59유령기사단의 기사잖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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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에일린 (47372E+58) 2016. 4. 8. 오후 11:25:42스파이거든요! 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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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27:19유령기사단 소속으로 교황청을 감시하는 스파이기사잖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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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1:28:23혼돈의 카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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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28:47감시라니! 저같이 착한 수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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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32:04유령기사단 소속으로 황제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명령만 떨어지면 언제라도 뒤를 칠 수 있게 칼을 갈며 교황청을 감시하면서 수녀로 위장한 착하고 신실한 스파이기사잖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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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33:18무한한 충성심이 발레안님 미만잡이 되어가고 뒤를 치면 제 뒤가 치어지고 수녀고 신실한 수녀인데요!
기사는 부업인데요!() -
919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33:19이런, 수식어가 길어져서 문맥이 이상해졌어! 재정리!
유령기사단 소속으로 황제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속에 간직한 채 명령만 떨어지면 언제라도 뒤를 칠 수 있도록 칼을 갈면서 수녀로 위장하여 교황청을 감시하는 착하고 신실한 스파이기사잖아양! -
920 발터 (93549E+59) 2016. 4. 8. 오후 11:34:04뭐가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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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34:32발레안님 미만잡이면 그순간 명예사해양! 아무리 신실해도 유령기사단원은 황제 폐하>>>>넘사벽>>>>그외의 것 이니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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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34:34취미로 수녀를 하는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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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39:25저...적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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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39:54레주먕먕이 죽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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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41:55그런가보네양! 12시에 가까워지건만 구조신호가 없는 걸로 봐서 이미 사망한 걸로 추정되는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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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1:45:38살아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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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45:58좀비레주먕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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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1:46:54아...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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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46:55레주가 불가능한 생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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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48:16분명 네크로멘서 ( 레스주 )의 주문 ( 진행레스 )가 맘에 걸렸나봐요!
레주먕먕이가 좀비레주먕먕이로 진화했다! -
931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1:48:54에일린주 레주 성불좀 시켜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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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49:23더 큰 신성에겐 신성력 안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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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발터 (84488E+56) 2016. 4. 8. 오후 11:50:10그럼 물리적으로 때려서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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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50:45물리 데미지 반사 걸려있어요!
짱쌘 레주먕먕이! -
935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51:06좀비는 목을 베면 죽는다는 게 정석이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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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51:38>>935 좀비 레주먕먕이가 듀라한 좀비 레주먕먕이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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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1:51:45나 쥬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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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53:33레주님 범인은 >>931의 세실주입니다. 저는 그저 아는 것만 말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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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1:54:12아이작주에게 상을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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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54:45레스주 편애다! 나쁘다! 분쟁스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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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로만 하이드 (75662E+61) 2016. 4. 8. 오후 11:55:1310살연상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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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1:56:24>>940 에일린 주에게도 상을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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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세실 (51282E+58) 2016. 4. 8. 오후 11:56:32>>938 (벽돌로 내려침)
후 증거인멸 -
944 아이작 (08028E+60) 2016. 4. 8. 오후 11:56:45계획대로!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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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에일린 (95786E+55) 2016. 4. 8. 오후 11:56:48( 안받음 )
-
946 ◆18I0Tio3/k (81236E+60) 2016. 4. 8. 오후 11:57:17>>943 현장 포착!(쥬김)
>>945 (시무룩 -
947 발터 (84488E+56) 2016. 4. 8. 오후 11:59:38레주 이제 저 하이드 잡으러 가면 되나여
노야하고 약속한것까지 다 할 수 있을까 -
948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00:09전 다시 기도레이드인가요?
-
949 아이작 (75669E+56) 2016. 4. 9. 오전 12:00:34레주 진행은 더 안하나양
흑흑 이래선 엔딩까지 에피소드를 끝내지 못해버려 -
950 발터 (36352E+52) 2016. 4. 9. 오전 12:00:36하이드란다 하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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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세실 (64066E+54) 2016. 4. 9. 오전 12:00:49>>946 (페이크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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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02:06아이작주 에피소드 5개월 다된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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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아이작 (75669E+56) 2016. 4. 9. 오전 12:03:29뭐 에피소드 시작한 게 스레 시작한지 얼마 안 지났을 때부터니까양...
중간에 검술훈련이라던가 교제라던가 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말이에양 -
954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05:02둘러보니까 일찍 오신 분들은 많이 성장하셨네요! 발터주는 성인이고 아이작주는 리얼충! 카이니아주? 는 오러량 1위시고 루이스주는 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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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18I0Tio3/k (39215E+56) 2016. 4. 9. 오전 12:05:20>>947 유 깬 두이또!
>>948 금방 끝날거에여
>>949 ㅠㅠ -
956 발터 (36352E+52) 2016. 4. 9. 오전 12:07:47뭐 저는 무명시절 길었어요. 역전하는건 금방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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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아이작 (75669E+56) 2016. 4. 9. 오전 12:07:47그래도 여러분은 성장부스트 붙어서 더 빨리 성장하시는 거에양. 저희는... 새 스킬은 고사하고 스킬 레벨 하나 올리는 것도 힘들었지양(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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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08:39치킨! 먹고싶다!
집 앞에 8900원짜리 후라이드 한마리 치킨을 파는 집이 있는데 맛있어요! -
959 세실 (64066E+54) 2016. 4. 9. 오전 12:08:55저도 새 스킬이 얼떨떨해요
학살파워 -
960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09:42( 그런거 없다 ) ( 주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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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로만 하이드 (78027E+57) 2016. 4. 9. 오전 12:11:22결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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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아이작 (75669E+56) 2016. 4. 9. 오전 12:11:558900원에 후라이드 한 마리라니 핵부럽군양...! 치느님!
>>959 아무튼 축하드려양!
>>960 (주륵) -
963 세실 (64066E+54) 2016. 4. 9. 오전 12:13:41강적은 정작 못이겼다는 느낌이에양 (팝콘)
느긋하게 할려고양
>>960 신성력을 가지세양 ! 전 그런거 없어양 ! -
964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14:21>>963 신성력 있는데요! 베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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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세실 (64066E+54) 2016. 4. 9. 오전 12:18:09>>964 앗 실수
신성력 쓰는 스킬 ! -
966 아이작 (75669E+56) 2016. 4. 9. 오전 12:19:05발레안의 신성한 참수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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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19:42한 1년쯤 더 있으면 배우겠죠!
에일린은 배우겠죠! 난 못보고! -
968 아이작 (75669E+56) 2016. 4. 9. 오전 12:22:57수녀회 인구 보충을 위해 발레안의 신성한 호두까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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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23:37그건 중성화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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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세실 (64066E+54) 2016. 4. 9. 오전 12:24:05신성한 호두까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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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25:25저는 사실 치료하는 수녀가 되고싶어요.
근데 신성력 안올라아......... -
972 아이작 (75669E+56) 2016. 4. 9. 오전 12:28:37신부를 수녀로 만들면 되니까양!
음, 신성력이 무작정 기도만 한다고 올라가진 않을 거에양! 자기 가르침을 실행하고 필요한 일을 해주는 사람을 도와주지 무작정 말만 거는 사람한테 힘을 주진 않잖아양?
좀 더 행동하고 실천하는 걸 추천드려양! -
973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29:56사실 기도하는 이유는 레주랑 대결하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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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세실 (64066E+54) 2016. 4. 9. 오전 12:31:27저는 일단 해적 이벤트를 끝내야 겠죠
그 이후는 아마 단승귀족 파티.. ? -
975 아이작 (75669E+56) 2016. 4. 9. 오전 12:31:48레주 아래 존재한테 레주 이길 힘을 달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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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에일린 (67316E+51) 2016. 4. 9. 오전 12:32:47아뇨! 레주랑 기도 릴레이!
신성력 낭비 쇼? -
977 로만 하이드 (78027E+57) 2016. 4. 9. 오전 1:20:27개ㅓㅓㅓㅓㅇ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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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로만 하이드 (15207E+55) 2016. 4. 9. 오전 1:50:53갱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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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로만 하이드 (62044E+59) 2016. 4. 9. 오후 12:07: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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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18I0Tio3/k (39215E+56) 2016. 4. 9. 오후 12:27:23그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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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발터 (5894E+58) 2016. 4. 9. 오후 12:29:18발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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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로만 하이드 (62044E+59) 2016. 4. 9. 오후 12:35:58하이하이 발터주!!!! 간만에 토요일이고 시간이 남는데 드디어 일상 돌리지 않겠습니까아ㅏ!!!
그리고 레주도 어서오세요 -
983 발터 (5894E+58) 2016. 4. 9. 오후 2:31:40>>982 미안하다! 오늘은 제가 차안이라 돌리기가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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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로만 하이드 (62044E+59) 2016. 4. 9. 오후 2:33:03>>983 아. 그렇군요! 아쉬워라! 다음번에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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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18I0Tio3/k (48865E+54) 2016. 4. 9. 오후 6:17:51오늘 진행이...없어여!!!!!
약속잡혀쪙.. -
986 로만 하이드 (62044E+59) 2016. 4. 9. 오후 6:22:29다녀오세양! 괜찮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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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발터 (95255E+57) 2016. 4. 9. 오후 9:51:00발터 갱신. 후 힘들군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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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18I0Tio3/k (81966E+58) 2016. 4. 10. 오전 12:14:20여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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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이름 없음 (37341E+54) 2016. 4. 10. 오전 12:24:45ㄹㅇㅅ ㄳ
왜? -
990 ◆18I0Tio3/k (81966E+58) 2016. 4. 10. 오전 7:23:21후...썸인듯 썸 아닌 동아리 후배가 있는뎅...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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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이름 없음 (09388E+58) 2016. 4. 10. 오후 12:59:34썸인듯 썸아니라고 하면 그냥 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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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18I0Tio3/k (81966E+58) 2016. 4. 10. 오후 1:08:04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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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로만 하이드 (91912E+57) 2016. 4. 10. 오후 1:08:05키이ㅣㅣㅣ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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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이름 없음 (09388E+58) 2016. 4. 10. 오후 1:13:01썸은 연애가 될락말락한 상태기 때문에 뭔가 될락말락하면 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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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18I0Tio3/k (81966E+58) 2016. 4. 10. 오후 2:08:36아냐...그런게 아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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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이름 없음 (09388E+58) 2016. 4. 10. 오후 2:53:31내가 그렇다면 그런거임 내가 연애의 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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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18I0Tio3/k (81966E+58) 2016. 4. 10. 오후 4:23:06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situplay/146027293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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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이름 없음 (09388E+58) 2016. 4. 10. 오후 5:43:28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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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18I0Tio3/k (81966E+58) 2016. 4. 10. 오후 5:50:37그냥저냥 귀엽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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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이름 없음 (09388E+58) 2016. 4. 10. 오후 5:52:20젠장! 나도 여친 가지고 싶다! 스레 안에서도 없어!
로만처럼 아줌마라도 좋으니 나도 여친 내놔! -
1001 ◆18I0Tio3/k (81966E+58) 2016. 4. 10. 오후 6:28:24나도 여친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