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8450737>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71. 나의 친가족 (1001)
하늘주 ◆YL2qau6exE
2016. 3. 20. 오후 2:12:17 - 2016. 3. 21. 오전 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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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YL2qau6exE (41097E+53) 2016. 3. 20. 오후 2:12:17☆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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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은사에서 살고 있는 어느 한 소년의 조용한 뒷모습 -
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21:40그리고 이곳은 내가 차지한다! 내가 가장 좋은 자리에 이사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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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2:22:12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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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24:59일요일인데 너무들 조용하지 않은가! 라기전에 왜 아무도 이사 안 해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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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2:25:04와 아무도 안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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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25:30아무튼 다이스 식은
.dice 최소값 최대값.
이겁니다. -
6 엄성진주 (95982E+57) 2016. 3. 20. 오후 2:25:59첨벙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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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26:47어서와요! 성진주! 하이하이!! 그건 그렇고 현우주. 기어코 연플을 달성하는군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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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2:27:01갸아아아아ㅡ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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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27:18다혜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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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2:28:12현우가 연플이라고...!?
어디에 있죠. (진지 -
1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28:53>>10 전판에 있어요. 기어코 혜연이가 현우를 공략했습니다. 말 그대로 삼고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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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55664E+55) 2016. 3. 20. 오후 2:31:33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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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31:50편의점 알바라니. ...아니, 그걸로도 먹고 살 순 있으려나. 서희는 골똘히 생각하다 말고, 성진 오빤 고등학생이니까 나보단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겠지, 하고 고민을 중단했다.
"오빤 기타도 노래도 굉장히 잘 하길래 그 쪽으로 가려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렇게 말한 서희는, 자신이 지금껏 음악실에서 고민하던 사항을 떠올리고, 성진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그러고보니, 오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기타를 치거나 노래해본 적 있어요?"
물론, 무대공포증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아무렇지 않게 무대에 올랐었다. 다만 그 때는, 지금처럼 더 좋은 연주, 더 좋은 노래를 추구하기보단, 당장에 느끼는 감정에 휩싸여 노래를 부르느라 고민할 새도 없었고, 지금은 그런 감정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으니, 어떻게하면 더 좋은 연주와 노래를 보일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이었다. -
1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31:56>>12 이름 없는 당신도 어서 오세요!!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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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2:32: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요. 내가 커플 4호 터진다고 했지.
그러니까 이번에는 5호를 지지한다. -
16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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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33:39커플 5호가 될만한 이가 지금 있긴 있습니까? 사실 전 그것보다 우플 2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왜 우플이 없어! 왜!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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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34:07>>16 귀엽군요. 큐어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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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2:34:08.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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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34:45이거 아무래도 다음판 부터는 배경을 없애는게 좋을듯 하군요. 배경 방식이 바뀌면서 글씨가 살짝 안 보이는 문제가 발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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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34:45과연 나올까요 5호!
그나저나 이번에는 사진이 위쪽에 배치되네요. -
22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2:35:10>>7
혜연이가 대단한거죠. 포기하지 않고 3번이나 도전해서 현우공명의 맘을 돌렸어요! -
23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2:35:11>>17 좋아. 하늘이와 다혜 둘을 우플로 발전시킨다.
ㅎㅎ 일도 끝났으니 돌릴 분을 찾아볼까요 -
24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35:20>>18 물론 당시 제연이의 악당 버전에 처참히 발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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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35:59>>23 다혜주가 돌리는 이를 구하는가! 난 여기서 현우주와 다혜주를 추천합니다. 둘이서 만난적 한번 뿐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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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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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태민주 (53685E+53) 2016. 3. 20. 오후 2:39:29요거트 플랫치노 먹으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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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39:56>>26 고맙습니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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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2:40:09>>26 감사합니다! 그 쪽 스레도 잘 이어나가길 빌게요.
태민주는 어서와요 -
30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40:30어서와요 태민주!
태밍주라고 작성할 뻔했다. -
3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40:38>>26 감사합니다. 검의 시대 스레주. 그 떡은 잘 먹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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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41:05그리고 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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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2:41:21큼 몇 분 기다려보고 돌릴 분이 안 나오면 그냥 사라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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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2:41:33"남들 앞에서? 설 수도 있었지."
어떤 멍청한 남자가 스스로 고립만 안됐으면 말이지.
딱히 난 내 결정에 후회는 안해.
"순탄하다가도 잘 안될수도 있는거야. 너도 명심하길 바래."
"난 좀 프리하게 살고 싶거든."
그는 그의 올가미에 스스로 갇혀버렸다. -
3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41:55>>33 지금 손 비는 이가 없단 말인가! 좋아. 다혜주 이리와! 물어!!(뼈다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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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태민주 (53685E+53) 2016. 3. 20. 오후 2:42:02>>33
(콕콕 -
37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42:10>>33 만일 손 비는 분이 없으시다면 성진주와의 상의 하에 삼인팟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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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42:24오. 태민주가 왔군. 그럼 전 양보하도록 하죠. 다혜주와 많이 돌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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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2:42:49>>36 선레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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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42:53는 있었넹.
답레 이으러! -
41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43:58그나저나 찔러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동공 쉐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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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44:20>>41 뭘 찌르시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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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45:27>>42 그그 성진이의 설 수도 있었지, 라던가 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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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45:54>>43 아. 일상이었군요! 전 또 호은 학교에 뭐 찌를게 있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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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2:46:14>>44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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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47:01>>44 그쪽 방면으론 찌를 건 딱히 없어요, 돈 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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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47:12>>44 성진주가 반란을 일으켰다! 감히 스레주인 저를....!! 어떻게 이럴 수가!! 하지만 난 이대로 쓰러지지 않아!!
.dice 1 2. = 2
1.하늘주는 성진주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2.하늘주는 성진주의 공격을 받고 버텨냈다. -
48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47:49>>45 찔러도 되는 건가요! 예이 씨리아쓰!(시리어스에 꽂힌 서희주(정작 에반게리온은 못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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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48:13그만둬!! 나는 바늘꽂이가 아니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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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48:46>>47 으아닛! 저도 찔러야지!(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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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2:49:51칫, 살아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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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50:31>>50 크으! 2번째 공격이라고?! 하, 하지만 난 버티겠다!!
.dice 1 2. = 1
1.하늘주는 서희주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2.하늘주는 서희주의 공격을 받고 버텨냈다. -
5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50:58>>52 .......(털썩
-서희주는 하늘주를 쓰러트렸다.
-서희주는 3대 스레주의 왕관을 손에 넣었다.
-서희주는 5만G를 손에 넣었다. -
54 태민 (53685E+53) 2016. 3. 20. 오후 2:51:04호은 학교 단톡-
[기프티콘 당첨됐다 :3]
[그것도 내가 아주 좋아하는 딸기 빙수 기프티콘이 두 개나 당첨되었다.]
[하나 줄 건데 먹고 싶은 분은 선착순으로 딱 한 명 뽑을 거니 빨리 카페로 튀어오시와요.]
태민은 톡을 보내고 카페로 천천히 걷는다.
여름이다 보니 옷도 반팔을 입는다. -
55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53:27>>53 (동공지진
호옷!(살려냄 -
56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2:53:35앗. 내가 고민 상담을 구할 군번이 아니었잖아. 서희는 성진에 답변에 잠시 고민에 잠겨야 했다. 아라 언니랑 비슷한 상황인 걸까. 그렇다기엔 오빤 노래도, 기타도 할 수 있는데. 그럼 대체 왜? 그보다, 물어봐도 되는 걸까. 서희는 조용히 성진을 응시했다.
"...이유, 물어봐도 될까요?"
오빠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연주할 수 없는 이유. 서희는 조심스레 그렇게 묻고 나서, 조용히 성진의 대답을 기다렸다. 이 오빠한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5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2:59:59>>56 대답이, 대답이 보고 싶다! 하지만 서희가 초등학생이라서 과연 성진이가 말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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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다혜-김태민 (35407E+53) 2016. 3. 20. 오후 3:00:37나른하게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다가 울리는 메신저 알림음에 휴대전화를 들고 단체 카톡방에 들어간다. 다름이 아니라 태민 오빠가 딸기빙수 기프티콘에 당첨 되었는데 하나를 준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선착순.
한 번 나가볼까 싶어서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챙겨입는다. 치마를 입고 가고 싶었는데 테니스 스커츠밖에 없다. 이거 되게 짧은데... 전신거울 앞에 서서 길이를 보니 그렇게 짧지 않았다. 무릎보다는 높지만.
속바지가 달려있는 하얀색 테니스 스커트와 위에는 분홍색 무지 반팔을 입는다. 반팔의 밑단은 스커트 안으로 집어넣고 살짝 뺀다. 뭐, 나름대로 괜찮네.
하얀 샌들을 신고는 태민 오빠가 말한 카페로 간다. 도착하니 저 멀리서 걸어오는 태민이 보인다.
"안녕!"
손을 방방 흔들며 미소를 짓는다.
//다혜가 미니스커트(치고는 길지만)를 입었다! -
59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01:24>>57 222222(하트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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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3:03:58조만간에 한번 진짜 피폐해진 정신 상태의 하늘이를 돌려보고 싶어진다. 막막 고민은 하는데, 말은 제대로 못하고 속으로 끙끙대고 있는 그런 하늘이.
하지만 린비와는 그렇게 못 돌리고..음. 기회보고 해야지.
하늘:...제가 이런 주인 밑에서 지냅니다.(한숨 -
61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3:04:02"그거지."
그가 서희에게서 등을 돌리고 발 코로 벽을 툭툭 차며 고개를 살짝 떨궜다.
한없이 등이 작아지는 듯 했다.
"난 사람 별로 안좋아하거든. 누군가들의 앞에서 내 노래를 들려줄 인물만큼은 되질 못했던 거야."
"궁금했던건가."
벽을 콕콕 찌르던 발 코가 멈췄다. -
62 백합학석사 ◆dvO96T7ZOA (30121E+53) 2016. 3. 20. 오후 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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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3:06:06>>62 그 떡 잘 먹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백합학석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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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3:07:10>>62 감사합니다! >_•
>>60 조만간 그거 다혜랑 돌리죠. (엄근진(노답 -
65 바다 (02114E+55) 2016. 3. 20. 오후 3:07:29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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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3:07:47>>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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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3:08:00바다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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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3:08:20>>66 왜!! 왜 웃는데!! (깽판
바다주 어서와용 -
6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3:08:54>>68 다혜주 워낙 적극적인것 같아서 말이죠. 하늘이와 되게 친해지고 싶은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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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태민 - 다혜 (53685E+53) 2016. 3. 20. 오후 3:09:24자 누가 왔을 것인가.
누가 오든 간에 일단 반바지를 입긴 입는데 그전에 다리털을 싹 밀었다. 다리가 매끈매끈해.
"오고 오구 다혜 왔쪄."
쓰담쓰담해준다.톡보내니깐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먼저 와있네. 그런데 애가 치마 입는 거 처음 본다. 전에 봤을 때는 그냥 바지만 입던데..
"어서 들어가자."
카페로 들어가서 종업원에게 기프티콘을 보여주며 딸기 빙수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는다. -
71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3:09:45>>69 ㅎㅎㅎㅎㅎㅎㅎㅎ 하늘이를 공략할겁니다! (우정적이게) 가라 다혜몬!
다혜: (한숨 -
72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11:36>>60 (솔깃
서희: (글러먹은 사람을 보는 눈 -
7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3:12:06아직 일상을 못 돌려서 되게 돌리고 싶지만 지금 딱 이 타이밍에 하늘주에게 일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으어어엉! 고로 좀 갔다올게요!! 8ㅁ8
조금 있다가 봅시다! 학생 여러분! 저 없다고 싸우고 다투고 그러면 안돼요! -
74 태민주 (53685E+53) 2016. 3. 20. 오후 3:12:30어서오세요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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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12:51>>62 고맙습니다!
성진주의 레스를 받은 서희주: 어 어떡하지 이거. (잠시후) 아! 이거다! -
7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3:12:53가려는데 왜 다들 하늘이의 피폐해진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모습 볼 수 있는 방법 알려드려요? 호은 학교 6판을 가세요! 거기에 가면 정신피폐 폐인 하늘이를 볼 수 있습니다. -
77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13:16어서와요 바다주! 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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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다혜-김태민 (35407E+53) 2016. 3. 20. 오후 3:14:21"응. 왔어."
쓰담쓰담 당했어. 손을 떼려고 했지만 그냥 그대로 놔둔다.
"응."
어서 들어가자는 말에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우릴 덮치는 시원한 온도와 에어컨 바람. 오래 있으면 서늘할 것 같아. 이럴 것 같아서 얇은 카디건을 가져왔지.
"먼저 자리 잡을게."
이렇게 말을 하고는 창가 자리로 가서 먼저 앉는다. 주섬주섬 팔에 걸쳐진 아이보리색 카디건을 펴서 입는다. -
79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14:31>>76 보고싶다기 보다는 잔소리를 하고 싶...
서희: 나 초딩이거든요 주인씨? -
80 이다혜-김태민 (35407E+53) 2016. 3. 20. 오후 3:17:56하늘주 다녀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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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태민 - 다혜 (53685E+53) 2016. 3. 20. 오후 3:22:33다혜가 미리 잡아놓은 자리에 앉는다.
밖은 너무 더운데 여기는 시원하다. 아까 공원에서 운동하면서 땀 육수처럼 뚝뚝 흘리는 거와 달리 여기는 천국이야.
"일단 빙수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
얼마 만에 먹는 빙수냐!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딸기 빙수.. 그런데 다 먹고 나서 카페에서 나오면 또 덥겠지...
그나저나 애랑 무슨 주제로 대화하지..? -
82 태민주 (53685E+53) 2016. 3. 20. 오후 3:23:12다녀오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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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vbSJrc2lnA (81754E+52) 2016. 3. 20. 오후 3: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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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다혜-김태민 (35407E+53) 2016. 3. 20. 오후 3:29:46팥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빙수도 과일 빙수나 다른 빙수들을 먹는다.
빙수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창 밖을 본다. 통유리라 밑이 다 보여.
치마 끝을 만지작거리다 손을 탁자 위에 올린다. 오랜만에 치마를 입은거지만 -따지고 보면 교복에도 치마가 있다.- 그리 어색하지는 않다.
침묵을 지킨지 몇 분이 지났을까, 진동벨이 울리고 일어나 빙수를 2개 받아온다. 거뜬히 양 손에 빙수를 들고는 하나는 태민 쪽으로, 하나는 자신 쪽으로 놓는다.
"잘 먹겠습니다. 아, 요새는 뭐 특별한 일 없어?"
빙수 위에 딸기 시럽과 연유를 뿌리며 물어본다. -
85 이다혜-김태민 (35407E+53) 2016. 3. 20. 오후 3:30:54>>83 안녕하세요! 이 곳 스레주는 일 보러 나가셨어요. 일단 감사드립니다. 블루 마리 타운 스레도 번청하시길 빌게요. 떡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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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31:55자신에게서 등을 돌리고, 신발 코로 벽을 툭툭 차는 성진의 등을 보며, 서희는 안타깝다는 마음을 느꼈다. 그의 대답을 곰곰히 곱씹던 서희는, 성진의 궁금했던 거냐, 는 질문이 돌아오자, 조용히 초연한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아니라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래요, 궁금했어요. 지난번에 만났을 때의 오빠는 타인인 내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그게 싫은 듯한 기색은 아니었으니까."
서희는 그렇게 말하곤 한숨을 폭 내쉬었다. 이내, 그녀는 조용히 말을 덧붙였다.
"그것에 대해서... 오빠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할 생각은 없어요. 오빠 마음이잖아요."
다만... 말을 덧붙이려던 서희는 입을 다물었다. 자신이 하려는 말의 근거를 자신도 확립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내, 서희는 조용히 사과를 건넸다.
"미안해요, 안 좋은 부분을 물어봐서." -
87 ◆.xxkFpVZqw (18989E+51) 2016. 3. 20. 오후 3: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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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다혜-김태민 (35407E+53) 2016. 3. 20. 오후 3:35:27>>87 안녕하세요! 떡 감사드립니다. 페이트 언리미티드 오더 스레도 잘 번창하길 빌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좋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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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3:36:47아무생각없이 떡 돌린건데 스레주란 스레주들이 다 떡을 돌리고있다. 갸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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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태민 - 다혜 (53685E+53) 2016. 3. 20. 오후 3:37:47"빙수 다 만들었나 보다."
내가 받아오려고 했지만 다혜가 받아왔다.
맛있겠다... 양도 푸짐하게 너무 좋아! 평소라면 비싸서 안 먹지만 기프티콘을 받았으니 망설임 없이 먹는 거다!
게임에서 이벤트 응모했는데 두 개나 당첨됐어.. 다른 때에도 이렇게 운이 좋았으면 좋겠는데..
"특별한 일..?"
빙수를 가리키며
"이거 두 개 당첨됐어."
'너는?'이라 하며 물어본다. -
91 이다혜-김태민 (35407E+53) 2016. 3. 20. 오후 3:43:43태민주 죄송한데 킵 가능할까요ㅜㅜㅜ 일이 계속 들어와ㅜㅜ 안그래도 텀이 느린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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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3:44:50"...."
그녀가 생각하는 나란 사람은 그런 것이다.
이게 그녀의 주관적인 나.
"괜히 말한 것 같기도 하고."
"그저 다음부터 조금 서먹해지면 될지도 모르지." -
93 태민 - 다혜 (53685E+53) 2016. 3. 20. 오후 3:44:52>>91
네! 괜찮아요! -
94 모카고 캡틴 ◆nomq9kQyHQ (12733E+55) 2016. 3. 20. 오후 3: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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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45:56>>83 >>87 고마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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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태민주 (53685E+53) 2016. 3. 20. 오후 3:47:03>>87
와! 감사해요!! -
97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48:57>>94 전스레적으로 떡 붐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잘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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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태민주 (53685E+53) 2016. 3. 20. 오후 3:50:08>>94
고마워요! :D -
99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3:54:15"오빠는 그렇게 하고 싶나요?"
서희는 성진의 말에, 조용히 물었다. 다음부터 조금 서먹해지면 될 뿐이라는 말에, 그만큼 그가 다른 사람에게 거리감을 가지고 있구나 싶어 조금은 섭섭하기도, 안타깝기도 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런 자신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조금은 쓴웃음이 나왔다. ...아아, 역시 이대로는 찝찝해.
"그래도, 솔직히 말하자면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에요. 오빠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지 않으면서 편해보인다면 모르겠는데. 그 말을 하는 오빠는 괴로워보였으니까."
서희는 성진에게 한걸음 다가, 조금은 서툴게 그의 등을 톡톡 두드려주었다.
"이 학교에서 없던 오지랖이 생겼는지도 모르지만- 나는 오빠가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싶고." -
100 시원주 (25645E+51) 2016. 3. 20. 오후 3:59:31갱신입니다. 아버지랑 같이 주말마다 일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엄청 대단해요... 존경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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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하늘주 ◆zD4Kt73Qyw (18559E+53) 2016. 3. 20. 오후 3:59:35제가 지금 일처리중이라서 모바일로 잠시 들립니다. 떡이 또 그새 많이 들어왔군요.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은듯 하고요.
모두 선을 잘 지키면서 즐겁게 잘 놀고 계시니까 모두가 좋게 평가해주는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전 정말로 좋은 참가자들을 만났어요. 제가 스레주가 되고 정말로 여러분들 덕에 치유된것도 많습니다. 고마워요.
앞으로도 호은학교는 쭉 이어질거에요. 엔딩의 그날까지요. 다들 행복한 호은골 라이프 이어나갑시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p.s 일하기 싫어. -
102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02:28어서와요 시원주!
>>101 Yey!!!
일하기 싫어222222222 -
103 시원주 (25645E+51) 2016. 3. 20. 오후 4:04:16>>101 aye aye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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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4:05:37"..."
오빠는 그렇게 하고 싶나요? 라니. 누군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야.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들의 역겨운 면을 봤고 적당한 선에서 거리를 두는게 내 방식이다.
그게 내 뒤틀린 가치관이다. 좋아서 하는게 아니야.
그는 손으로 자신의 뒷목을 잡으며 부비볐다.
"조금은 외로워도 되는거야. 괴로운게 아닐거야."
"신경쓰지도 않아도 돼." -
105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07:49다갓 이거 어떡하죠?
.dice 1 2. = 1
1. 계속 설득하든지. 근성도 없냐.
2. 맘대로 해요! 하고 가버리는 것도 드라마틱하지 않을까? -
106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08:20계속 설득하시랍니다. 웬열...
-
107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23:54"정말로, 괜찮겠어요?"
서희는 재차 물었다. 눈을 보고 얘기해야 하나 싶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완력이 따라주지 않을 듯 싶었기에, 등을 보고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 서희는 그러면서도 회의를 느꼈다. 나도 비슷하면서, 내가 성진 오빠한테 그렇게 말할 자격이 있을까.
"어차피 선택은 오빠가 하는 거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지만... 역시 오빠가 스스로를 외롭게 두지 않았으면 싶긴 해요."
왜냐하면, 그러는 사람 중에 내가 잘 아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그 내면이 얼마나 들끓고 있는지 봤었으니까. 그 말을 삼키고, 서희는 말했다.
"그럼에도 오빠가 거리를 뒀으면 한다면 그렇게 할게요. 오빠한테 뭔가를 강요하고 싶진 않으니까.' -
10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26:27하늘주가 일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후우.
>>107 그거 혹시 하늘이 이야기?(아님 -
109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27:01오아ㅏ아 수고많았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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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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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28:40나도 일하기싫어.. 힝..
내일 월요일.. -
11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29:05전 월요일이 없지만요.(생긋) 하지만 반드시 나도 월요일 라이프를 만들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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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4:29:30귀화아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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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4:30:19하하하하ㅏㅎㅎㅎ하ㅏ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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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30:49다혜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하이하이!(탕!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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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32:22우우 월요일라이프는 극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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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4:32:28안녕하세요...!
태민주 계시려나... 안 계시면 돌릴 분을...! -
118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4:32:39"왜 그렇게까지 하는거야."
처음이라고 할까. 내가 이렇게 되고나서 저런 식으로 하는 사람은.
하지만 그것도 상대는 초등학생 여자애다.
몇번 말마디가 오가자 결국 그녀도 포기한듯 싶다.
"이제, 거기까지만 해둬."
그는 차갑게 말을 내뱉으며 서희에게서 멀어진다. -
11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34:12성진이 완전 철벽남인가요?
>>117 지금 있는게 저와 다혜주 성진주 서희주 4명 뿐인가보네요. 저도 지금 일 처리하다가 와서 잠깐 쉬는 중인지라. 좀 쉬는 동안에 사람이 없으면 사냥을 시작하도록 하죠.(안됨 -
120 혜연주 (15163E+56) 2016. 3. 20. 오후 4:37:24갱신!
-
12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37:38혜연주 하이하이에요!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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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37:39우후후 어서오세요
(쓰담) -
123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38:11>>108 서희는 하늘이가 그러는 걸 모르죠 아마? 그 여인 얘기예요!
다들 어서와요! -
12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38:44>>123 그렇군요! 딱 보고 하늘이가 먼저 떠올라버렸다는건 안 비밀입니다.
-
125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40:03다갓, 어떡해요?
.dice 1 2. = 2
1. 드라마틱하게 맘대로 해요!
2. 근성이다! -
12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40:43>>125 다갓님이 서희를 풀어주질 않는다!!
-
127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41:33>>124 물론 하늘이가 그러는 걸 알면 지금처럼 민감하게 반응하겠지만요. 쪼끔 스포긴 한데 서희는 그 여인이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걸 라이브로 목격했거든요. 트라우마 중 하나☆
...근데 다갓, 너무 밀어붙이는 거 아닌가요. -
128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42:21>>126 서희: 이러다가 서로 언성이 높아져도 안 이상한데에...(난처
-
12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43:40>>127 하늘이는 서희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절대로 입을 열지 않는다는게 문제겠지만요. 음. 이렇게 갈등의 씨앗이 생기는가?
-
130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4:45:30>>129 그리고 서희는 낌새가 안 보이면 암말 안 하지만 낌새가 보이는 날엔... 호오옷!(시리어스 중독
근데 하늘이의 경우에는 린비가 있으니까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덜 걱정할 지도요? -
131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4:45:38혜연주 어서오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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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46:17아무튼 아직도 다혜주와 돌릴 이가 없는가? 그렇다면 내가 돌리도록 하지! 다혜주. 이리와요. 여기 먹을거 있어!(빵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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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4: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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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48:27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왜 그래요?! 왜 그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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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4:49:42>>132 .dice 1 2. = 1
1. 다
2. 하 -
136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4:49:58무슨 상황을 유ㅓㄴ하시나요!
-
13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51:24>>136 다혜주가 원하는 상황으로 괜찮습니다. 뭐, 시리어스 하늘이로 해보고 싶다면 그것도 상관없고요. 그 상황 하고 싶으면 병원으로 와주시면 됩니다.
-
138 이다혜 (35407E+53) 2016. 3. 20. 오후 4:56:35오늘 오전부터 왼팔이 계속 지끈거려서 피아노도 못 쳤다. 그나마 왼손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던 중 병원에 가보는게 어떻냐는 친구의 말이 들렸다. 가볼까...
얇은 9부 슬렉스와 위에는 하얀 무지 반팔을 입고 샌들을 신은 후 호은골 뱡원으로 향한다.
-
얼마나 걸었을까. 벌써 병원 입구에 도착해 있다. 병원 안은 어르신 한 두분, 그리고 직원 밖에 없었다. 엄청 한산하네.
의사분과 진료를 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간다.
ㅡ 근육통이네요. 약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의사의 처방을 받고 나와 진료비를 지불하고 병원 안을 더 둘러보기로 한다. 아, 병원 특유의 냄새. 팔을 몇 번 주물거리니 조금은 나아졌다.
//후후 -
13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56:51>>138 진짜로 병원에 와버렸다!!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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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Ara ◆V9B21Lgtno (05409E+56) 2016. 3. 20. 오후 4:57:05호엥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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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4:57:12아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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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4:57:23아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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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Ara ◆V9B21Lgtno (05409E+56) 2016. 3. 20. 오후 4:57:26오, 이제 구 참치게처럼 Vㅡ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가 나오네요. 추억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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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다혜 (35407E+53) 2016. 3. 20. 오후 4:58:30아라주 어서오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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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5:00:09안녕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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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Ara ◆V9B21Lgtno (05409E+56) 2016. 3. 20. 오후 5:00:33주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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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5:00:51"신경쓰는 게 싫으면 신경 쓰게 하질 말던가요."
서희는 저도 모르게 날이 선 말을 내뱉곤 스스로도 놀라 말을 멈췄다. 서희는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사람과 성진이 다른 인물이기에, 두 사람이 어떤 행동을 취하고 어떤 결과를 얻는지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그러나 자꾸만 처참한 모습으로 무너진 그 모습이 생각나, 내버려 두기가 힘들었다.
"오빠의 그런 선택으로 오빠가 괜찮으면 몰라,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으니까 신경이 쓰이는 거잖아요."
그런데 내가 이런 말 할 군번인가? 서희는 스스로의 모순된 행동에 대해, 회의를 느꼈다. 애초부터 나도 남에게 기대는 건 싫어하면서. 내가 할 말이 아니잖아.
"강요하는 건 나도 사양이니까 이쯤에서 해두겠지만, 정말 신경쓰게 하기 싫으면 그런 위태로운 모습은 보이지 말아요. 내가 아니더라도 신경쓸 사람은 많거든요."
서희는 그 말을 끝으로 돌아섰다.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그녀는 한숨을 폭 내쉬었다.
//막레를 주셔도, 이어주셔도 상관 무! 근데 전자의 확률이 높으려나. -
148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5:00:52주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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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5:01:18어서와요 아라주 주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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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이다혜 (35407E+53) 2016. 3. 20. 오후 5:01:55주연주 어서오세요!
서희는 초등학샹이 맞는건가 -
151 Ara ◆V9B21Lgtno (05409E+56) 2016. 3. 20. 오후 5:02:42옆동네 PSYCHO 어장주님께서 자주 보이시네요. ((차라리 그냥 시트 내라고 하고싶다)) ((PSYCHO 레주 : 안한다 이 앙마야))
-
152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5:03: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티뛸 재간이 안되서, 근근이 잡담하는걸로 만족하고있습니다!
좋은 사람들 투성이니까요, 참치넷 안에선요
모두와 잡담하고싶달까 -
153 하늘-다혜 (41097E+53) 2016. 3. 20. 오후 5:05:50"네. 그럼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나는 시간을 내서 정신과 병원쪽에 상담을 받으러 왔다. 뭐, 그렇다고 해도 저번주에 했던 말과 큰 차이는 없지만 말이다.
매번매번 똑같은 말. 그리도 똑같은 답변. 그리고 좀처럼 바뀌지 않는 나의 생각. 스스로도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을 정도이다.
스스로의 문제점은 잘 알고 있다. 내 마음 속 깊게 박혀있는 강박관념. 이것을 어떻게든 해보기 위해서 직접 내 머리로 생각한 방법이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이렇게 진료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던가.
하지만, 정말로 대화를 하면 할수록 생각이 바뀌지 않았기에 미칠것만 같았다.
더 짜증나는건, 내 스스로가 지금 내가 정상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차라리 내가 스스로를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답답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괜히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짜증만 솟구치고 있다. 나에 대한 혐오감인걸까.. 이건...
갑자기 사이다가 너무나도 먹고 싶어졌다. 사이다의 시원한 탄산 맛을 보면 조금은 기분이 가라앉는데 말이야. 어디에 없으려나..? 사이다가...
"......아.."
그리고 나는 예상치 못한 인물의 얼굴을 보고 말았다.
이다혜. 왜 저 녀석이 여기에 있는거지? 생각도 못한 저 녀석의 모습에 나는 나도 모르게 움찔해버렸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입만 다물었다.
"........"
....어쩔수 없잖아. 지금 만난 곳이 하필이면....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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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06:18주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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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5:09:33뭐야. 똑같잖아. 이제 한둘이 떠나가 모두가 또 날 떠나갈지 몰라.
그 시발점은 그녀가 끊는건가. 아니 애초에 관계부터 내가 오해하고 있었는지 몰라.
아니, 난 괜찮아. 괜찮다구. 이런식으로 잘 해왔으니까.
내가 나쁘면 되는거야. 내가.
"하아..."
돌아가는 발걸음이 조금은 무겁군.
/수고하셨습니다. -
156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10:20지영주 다녀왔습니다... 이제 작업을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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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11:25지영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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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11:39... 는 무슨 타블렛이 또 말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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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5:11:52지영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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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5:14:04수고 많으셨어요 성진주!
지영주 어서오세요! 그 연성하신다는 거, 서희주도 신청 될까요? -
161 정서희 - 엄성진 (55664E+55) 2016. 3. 20. 오후 5:14:38>>150 그러게 말입니다...
>>158 (토닥토닥 -
162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14:54어디보자... 지금 제 단체샷 연성 목록에 있는 사람들이...
하늘, 다혜, 혜연, 단비, 서희, 민경, 태민.
지영이까지 합해서 8명이네요. 혹시 여기서 빠진 사람이나 연성목록에 포함되고 싶으신 분들은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163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5:16:04>>162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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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5:16:05>>162 시원이ㅣㅇ이ㅣ이이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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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17:22조만간에 성진이의 정신케어가 필요할듯 하군! 저대로는 혼자가 되버리겠어! 안돼! 그렇게 둘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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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17:23시원이는 맨 뒤에서 노트북 들고 화면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그리면 되겠군... 좋아, 접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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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5:17:40것보다 단체샷이라니... 대단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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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Ara ◆V9B21Lgtno (05409E+56) 2016. 3. 20. 오후 5:18:00>>162 빼꼼. 아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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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20:05호이! 닉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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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20:11>>168 그럼 아라의 휠체어를 혜연이가 밀고 가는 걸로 하면 되겠군요!
아라까지 총 10명 완료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5명 더 받을 계획이니 연성을 원하시는 분은 계속 말씀해주세요! -
171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20:30그리고 아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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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20:34>>170 그럼 혜연이는 하늘이의 등을 노림과 동시에 휠체어를 몰고 가는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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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이다혜-김하늘 (35407E+53) 2016. 3. 20. 오후 5:21:40팔을 마사지하며 걸어더니니 보이는건 하늘 선배였다. 썩 좋지 않은 표정. 그리고 그가 내는 깊은 탄식.
그대로 그 자리에 서서 그를 보고 있다가 방금 걸어나온 곳으로 시선을 천천히 옮긴다. 그리고 보이는건 큼지막한 '정신과 병원'이라는 글씨.
별로 어색함이라던가 이상함을 느끼지 않았다. 정신 병원에는 꼭 정신이 엄청 이상한 사람이라던가 그게 아니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 또는 어떤 중독에 걸린 사람들도 간다.
지금 선배는, 무엇 때문에 저기에서 나온걸까. 시선을 다시 그에게로 고정시키고는 입에서 나오려는 말을 참는다. 그리고는 고개를 살짝 숙여 목례를 할 뿐이다.
너무 깊게 파고들지 말자. 선후배 사이 선은 지켜야지. 이 말을 수백번 마음에 새긴다. 이렇게 해도 난 선배에 대해 더 알려고 하겠지.
그러다 번뜩 떠오른 생각. 미술 경연대회 때 선배가 한 말. 그리고 평소에도 하는 말.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 생각이 이미 머릿속에 틀어박혀서 상담을 받으러 간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난 강박증을 경험해본 적 없다. 그래서 그게 얼마나 괴로운지도 모른다.
상담을 할 때도. 내가 그 일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들어주고 위로해줄 수 밖에 없다.
가끔 상담을 한다고 할 때 해결책을 제시 해주는 사람. 그리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쁘다. 상담을 받고 하소연을 하는 사람은 그저 자신의 얘기에 귀기울여 들어주기를 바랄 뿐인데 말이지.
잠시 다른 생각을 하다 정신을 차린다. 어째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까.
그녀는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내 예상이 맞다면, 선배는 지금 쯤 나를 마주친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
174 Ara ◆V9B21Lgtno (05409E+56) 2016. 3. 20. 오후 5:21:44아아, 글렀어요. 혜연이가 하늘이를 교통사고내려고 해요 ((오들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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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22:03서희는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하네요(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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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22:05>>172 하늘이의 등을 노리는 것에서 휠체어 모는 걸로 바꿔서 그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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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5:23:02성진이도 해주실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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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23:23단체샷이라니...
좋아. 그렇다면 나는 50명 기념 사진을 그림으로 그린다. (안댐 -
179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24:31>>178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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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Ara ◆V9B21Lgtno (05409E+56) 2016. 3. 20. 오후 5:24:39좋아요, 그럼 저는 이렇게 할까.
수능 끝날때까지 호은학교가 남아있다면 호은학교 캐릭터들로 MMD를 만들겠습니다 ((공약)) -
181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26:37맞다. 여러분.
일주일 뒤에 우리 외전해영! (기쁨 -
182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5:27:12>>170 (뒤를 노린다.) 저도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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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27:19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프로그램을 싹 다 지우고 타블렛 드라이버도 다시 설치 해봐야겠어요.... 필압을 완전히 무시하면 나보고 어떻게 그리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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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5:27:21>>170 자리가 있다면 율이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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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연새주 (29167E+53) 2016. 3. 20. 오후 5: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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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28:47연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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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28:51>>182 주연이는 중간쯤에 기타 가방 매고 콧노래 흥얼거리며 걸어가는 걸로 하면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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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29:02>>180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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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연새주 (29167E+53) 2016. 3. 20. 오후 5:29:14>>170 저 혹시 자리 있다면 연새도... |ㅅㅇ(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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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29:22어서와요 연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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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하늘-다혜 (41097E+53) 2016. 3. 20. 오후 5:29:49바늘이 떨어지는 소리조차 크게 울러퍼질것만 같은 거대한 침묵이 이 자리에 흐르고 있었다.
지금 내 표정이 어떨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그저 예측으로 좋지 않은 표정이라고만 생각할 뿐이다. 애초에 상식적으로 지금 이런 상황 속에서 미소를 짓는 이가 있다면 그 애는 긍정적인 수준을 넘어선거겠지. 나는 그 정도로 웃음이 많은 이는 아니다.
"......."
목례를 할것 같으면 차라리 못 본척 지나가는게 배려일텐데 말이야.
그 씁쓸한 표정은 대체 무슨 의미인건데? 왜 그런 눈으로 보는건데? 등등의 말이 입 바로 앞까지 튀어나오려다가 말았다. 평소라면 나도 모르게 틱틱거리면서 말을 했겠지만 지금 내 입술은 마치 접착제로 붙힌것처럼 너무나도 단단하게 붙어있었다.
저 애는 상당히 눈치가 빠른 편이다.
지금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어느정도는 예측했을지도 모른다. 아니, 예측했을것이다. 그게 내가 아는 다혜라는 여자애다.
그러기에 지금 내 속은 너무나도 갑갑하기 짝이 없었다. 적어도 동생들을 이끄는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그 동생 중 하나에게 이 모습을 보여버린게 유쾌하진 않았으니 말이다.
"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지냐?"
내 목소리는 묘하게 날카롭게 날이 서 있었다.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하지만 그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았다.
"평소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를 했을텐데, 오늘은 아무런 말도 안하는거야? 뭐, 별로 상관없어. 어차피 네가 뭘 생각하는지 정도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니까 말이야. 일단은 나도 1~2년 동생들을 돌본게 아니니까." -
192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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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30:22연새주 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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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30:30>>184 율이는 중간에 귀염포스를 잔뜩 풍기며 걸어가는 걸로... 오케이, 접수 완료! 현재까지 13명. 앞으로 2명만 더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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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32:24잘 하면 다혜가 화를 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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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32:38>>190 연새주까지 14명. 한 분만 더 받고 더 이상 받지 않을게요. 나머지 분들은 다음 기회에~!! (누구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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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랑주 (85171E+55) 2016. 3. 20. 오후 5:33:48랑주 갱신!
>>162 랑이도 되나요?! -
19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34:13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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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34:26>>192 알겠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특별히 원하시는 이미지가 있으면 저렇게 올려주시면 돼요. 그릴 때 훨씬 편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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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34:56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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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35:07>>199 이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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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랑주 (85171E+55) 2016. 3. 20. 오후 5:35:13>>198 안녕하세요!!
학원 끝나고 한숨 돌리는중.. -
204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35:21>>197 랑주까지 접수 완료! 더 이상의 신청은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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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35:38어서와요 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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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름 없음 (35407E+53) 2016. 3. 20. 오후 5:36:14어 미쳤나봐. 죄송합니다; 폰 렉이 왜케 심하냐ㅜㅜㅜㅜㅜ 하늘주 괜찮으시다면 저 레스 삭제 괜찮을까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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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랑주 (85171E+55) 2016. 3. 20. 오후 5:36:21>>200 하늘주도 하이하이탄!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갱신할때 없었던적이 없는 유일한 레스주십니다! (칭찬칭찬) -
208 엄성진 - 정서희 (95982E+57) 2016. 3. 20. 오후 5:36:46음 성진이도 신청했는데 아마 못보신 것 같ㄱ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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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37:18>>206 상관없습니다. 근데 여기서는 어떻게 지우더라. 잠시만. 명령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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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5:37:29랑주 어서오세요!
(컴퓨터 고치면서 연성파일이 다 날아간 사람)(눈물) -
211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5:38:23하늘, 다혜, 랑, 아라, 혜연, 지영, 단비, 서희, 주연, 율, 민경, 연새, 태민, 성진, 시원
단체샷 목록입니다. 혹시 빠지신 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212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38:54>>21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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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5:39:06>>211
나!! -
21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39:34다혜주. 지워달라는게 201번 맞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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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39:54P레주다! 잡아라!(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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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40:01>>214 넵
-
217 혜연주 (15163E+56) 2016. 3. 20. 오후 5:42:11>>213 변태 P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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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42:12삭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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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42:15앗 감사합니다...☆
그럼 답레를 쓰러. (총총 -
22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42:31아무튼 새로 들어오신 분들 전원 하이하이에요!!(폭탄 투척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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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이다혜-김하늘 (35407E+53) 2016. 3. 20. 오후 5:44:03"누가 이상하다고 말 했는데요. 왜 선배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짓는거냐고요."
가라앚은 목소리. 평소와 다르게 차갑게 느껴지는 무표정. 이러면 안돼는데 어쩔 수 없이 말이 이렇게 나온다. 여기서 부드럽게 반응을 할 수는 없어.
"내 생각을 선배 마음대로 생각하고 사람이 말할 틈도 없이 정말 쉽게 판단해버리네요. 네. 선배는 지금까지 많은 후배와 동생들을 만나왔겠죠.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 너무 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쉽게 보는 거 아닌가요?"
날이 선 말투. 헛웃음을 짓는다. 미간을 좁히며 점점 둘 사이 거리를 좁힌다. 그리고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우뚝 멈춰서서는 시선을 똑바로 고정시킨다. 또 다시 지끈거리는 팔을 무시하고서.
"한 사람의 마음을 쉽게 보지 말아요. 그거. 누구에게라도 기분 나쁜 행동이니까요."
입을 꾹 닫고는 잠시 침묵한다. 머리도 지끈거리기 시작한다. 오른 손을 올려 관자놀이를 꾹꾹 눌러본다. 괜찮아질까 싶어서. -
222 이다혜-김하늘 (35407E+53) 2016. 3. 20. 오후 5:44:51>>221 앚은->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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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44:53서희: 다혜 언니 화났다(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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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Ara ◆V9B21Lgtno (05409E+56) 2016. 3. 20. 오후 5:45:08https://youtu.be/JIGxEn8e40s
만들고......... 싶어요......... ((5열))
P레주는 잡아서 쓰담쓰담하라고 들었습니다. -
225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46:47>>223 아직 제대로 화난 건 아니고요...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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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5:47:31(팝콘(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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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5:48:33게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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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50:42>>227 (납치(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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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현우주 (35768E+53) 2016. 3. 20. 오후 5:52:49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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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53:46현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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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5:54:28>>2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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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하늘-다혜 (41097E+53) 2016. 3. 20. 오후 5:55:17"사람은 말이지. 자신의 행동 속에서 그 마음이 어느정도 드러나는 법이라고 생각해. 물론 마음은 아닐수도 있겠지. 하지만 결국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그 의미는 전달되지 않아. 그렇게 생각해?"
살면서 하루에 몇번이고 몇번이고 겪는 일이다.
내 마음과는 다르게 틱틱거리고, 내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이 나오고, 내 마음과는 다르게 괜히 성질을 내버리고, 내 마음과는 다르게 고개를 돌려버린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내 마음은 그렇지 않아라고 말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결국 사람들의 눈 앞에 보이는건 행동이다. 마음이 아니다. 상대의 마음은 제대로 알 수 없다. 왜냐하면 난 저 위에 있는 하늘이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평범한 하늘이니까.
물론 다혜의 마음을 전부 아는건 아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른 조용한 목례. 그리고 씁쓸한 표정. 다가오지 않는 발걸음,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시선.
평소와는 너무나도 다른 그녀의 행동을 보고, 저 애는 나를 평소와 똑같이 생각한다고 생각할 이는 몇이나 될까? 그래. 물론 장례식장이라던가 그 사람에게 되게 슬픈게 있다거나 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이다.
하지만 지금의 내가 위로를 받을 처지인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런거. 말로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내 뒤에 있는 정신과 병동이라는 단어가 없었다면 아마 그녀의 태도는 180도 달랐을 것이다. 정신과 병동이라는 단어 한마디가 들어가는것만으로 이렇게 대우가 달라진다.
그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거라고?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뭐, 네 말은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니까 수긍 못해줄것도 없지. 그래.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 해줄게. 미안. 그럼 오늘의 일은 못 본걸로 해주면 안될까? 그게 나로서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데 말이야." -
23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55:45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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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56:02>>225 서희: 그래도 무서워요!(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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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5:56:20어서와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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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현우주 (35768E+53) 2016. 3. 20. 오후 5:56:21후후…… 6시 반에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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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5:57:55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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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5:59:21>>236 철저한 시간개념이군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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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6:00:21아 님들 저 진행중이라 잡담 느릴수도 있어여!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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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채은주 (10947E+56) 2016. 3. 20. 오후 6:02:53이벤트가 있는데 왜 또 금방 가야하는가 :0... (씁쓸
현우주 이벤트 응원하면서 갱신하고 사라질게요! -
24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6:03:50>>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행을 하면서도 여기 잡담을 포기 못하는 P레주의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240 채은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잘 가요. -
242 이다혜-김하늘 (35407E+53) 2016. 3. 20. 오후 6:05:07잠시 말을 듣다가 입을 연다.
"못 본거로 해달라. 못해줄건 없어요."
지금 내 행동은 선배가 의심할말 하다. 그래서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든다. 내가 편히 대했으면, 뭔가 달라졌을까. 회의감이 들지는 않았을까. 차라리 이렇게 행동을 한게 다행인건가.
"네. 못봤던걸로 할게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지끈거리는 팔을 몇 번 누른다. 이 팔은 왜 지금 말썽이야.
"난 선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요. 눈치라 해도 그냥 이것저것 대보고 가장 확률이 높을 것 같은 걸 정하는 것 뿐이죠. 선배에 대해. 선배의 개인사에 대해 정말 아무 것도 몰라요. 조금 알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인간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 있을까요. 아니, 안 알려주셔도 괜찮아요. 더욱 의지가 되는 사람에게 기대어도 되니까. 거절 하면 오늘 일은 없었던 것 처럼 잊어버릴게요."
진심을 두서 없이 내뱉었다. 알고 싶다. 선배가 이렇게 된 이유가. 너무 일찍이 알고 싶다고 한게 독이 되어서 일을 더욱 그르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상관 없다. 그저 내 진심을 전달한걸로 만족 하니까. -
243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05:27채은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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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06:29다녀와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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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현우주 (35768E+53) 2016. 3. 20. 오후 6:06:53채은주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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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6:07:29와 잠깐만.... 타블렛 드라이버 재설치하고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도 삭제한 후에 다시 깔았는데도 이러네..... 순간 펜 던질 뻔...;;
죄송해요, 여러분. 연성은 무기한 보류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아.... -
247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6:07:34채은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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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6:08:30>>24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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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11:11>>246 고생이 많으십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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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6:11:38... 어라... 이젠 타블렛이 제멋대로 필압 적용했다 안했다 그러네.... 너 대체 왜 이러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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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15:25>>250 타블렛: 내가 바로 필압밀당 타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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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늘-다혜 (41097E+53) 2016. 3. 20. 오후 6:16:57"........."
고개르 끄덕이면서 못 본걸로 하겠다는 다혜는 이어서 나에 대해서 알려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왔다.
그 말에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눈을 감았다. 답을 해줄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지끈거리는 머리를 가라앉히기 위함이었다.
지금 내 마음 속은 정말로 놀라우리만큼 태연했다. 조금도 흥분되지 않고, 마치 고요함만이 남아있는것처럼 너무나도 태연하고 태연하고 또 태연했다. 물론 그 태연함속에서 느껴지는게 차디찬 냉기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일까?
저렇게 말했지만 어쩌면 저 녀석도 어느정도 예측을 하고 있지 않을까?
저렇게 말해도 내가,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을 것이라는걸 말이다.
이다혜라는 사람은 객관적으로 보면 상당히 믿음직하고, 누구보다도 앞서가는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중등부의 연장자로서 부족한게 없다고 난 보고 있다.
하지만 그거와 이건 별개 문제다. 그녀는 어찌되었건, 그 어떤 미사어구를 붙히건 나에게 있어서 1살 어린 "동생"에 지나지 않았으니 말이다.
"안 알려줘도 괜찮다고 했지? 그럼 다행이네. 말해주지 않아도 된다는거니까. 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왜? 그걸 네가 알아서 뭐하려고? 지원이를 통해서 소문은 듣고 있어. 꽤 상담을 많이 받는 모양이던데 말이야. 그것의 연장선이야?"
적어도 중등부에 대한 이야기는 지원이와 유미를 통해서 어느정도 듣고 있었다. 적어도 지원이는 내 베프 중 하나였으니까. 그러기에 다혜가 중등부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예상하고 있었다.
"나에 대해서 신경 쓸 필요는 없어. 네가 나보다 어린 동생인 이상, 깊게 말해줄건 아무것도 없거든. 가벼운 일상의 상담이라면 가끔은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너에게 진지한 내용의 상담을 신청할 생각은 없어. 앞으로도 쭉. 그게 내 답이야. 이해했어?"
그래.
적어도 다혜가 나보다 1살 어린 동생인 시점에서 난 저 애에게 아무것도 말할 게 없었다.
난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하는 형이자 오빠. 그리고 동생들을 이끌어가야하는 입장의 위치다. 그런 마당에 동생에게 그런걸 말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와 동시에 이런 내 모습이 상당히 비정상이라는걸 자각하고 있기에 미칠 것 같다고 해야할까? 나도 모르게 쓴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팔이 아프면 얼음찜질이라도 하는게 어때?" -
253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6:18:18이 아이가 분명 저번에 지영이 여우버전을 그렸을 때 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작동했는데 말이죠..... 가만, 혹시 지영이, 네가 범인이냐?!!
지영: ... 뭐라는거야...;;;
>>251 쓸데없이 그런걸로 밀당하지마 이 망할 타블렛아!!!!!!! (울뛰 -
254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18:53.dice 1 2. = 2
1. 파내기
2. 포기 -
255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20:16아, 근데 하늘이가 말한 '그것'의 연장선에서 그것이 뭔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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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하늘-다혜 (41097E+53) 2016. 3. 20. 오후 6:21:17>>255 남에게 상담을 해주니까 자신에게도 상담을 해주려는거냐? 그런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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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23:48>>253 타블렛: 깔깔깔깔!
>>254 서희: 포기했어...?! -
258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6: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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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6:26:24>>258 어린 시절에도 저 Cool은 여전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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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이다혜-김하늘 (35407E+53) 2016. 3. 20. 오후 6:30:42"그래요. 이제 못본 걸로 합시다."
피식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더이상 내가 파낼 이유는 없겠지. 선배가 이렇게 거부하는데.
"선배보다 어리면 무조건 어린 애들에게 잘 보여야 하나요."
감정 없는 차가운 한 마디를 내뱉는다. 궁금했다. 강박증의 시발점이 무엇인지. 아마 경연대회 때 그 할아버지나 주변 어르신 때문이려나. 대충 짐작은 한다. 근데 내가 짐작하는 것을 사실로 만들면 안된다. 난 진실에 대해서 모르니까.
"상담은 희망자에 한해서 하는거죠. 예. 앞으로 그런 진지한 내용은 안 꺼낼게요. 근데, 그래서 선배가 얻는게 뭐죠? 편안함? 후련함? 아니잖아요."
선배가 얻는건? 내가 얻고 잃는 것은 상관 없다. 지금 선배가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렇다면 더더욱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고 기대야 한다.
하지만 정작 나는 안 그런다는 것에 대해 강한 회의감을 느낀다.
나도, 나중에 다 털어놔볼까.
"집에 가서 하려고요."
얼음 찜질을 권하는 선배의 말에 간단히 대답을 한다. 린비 선배가 있으니까 걱정은 안 해도 되는건가.
눈을 내리깔고는 우뚝 서있기만 한다. -
261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31:04포기한 것 같지만 안한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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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6:31:32>>259 시원이의 트레이드 마크니까요! 자기도 저런거 엄청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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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32:29>>258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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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6:34:08>>658 (심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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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6:34:31너무 미래로 갔다아
>>258 -
266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6:35:37그럼 출ㅊ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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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6:35:56그럼 출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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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35:58>>268 귀여워...!
>>260 서희: 생각보다 나같은 사람 많았구나. (끄덕끄덕 -
269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36:07다혜주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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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36:29서희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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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37:07>>268 넌 초등학생이잖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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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6:37:2650분까지 체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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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6:37:42지영주는 있지만 곧 저녁을 먹으러 갈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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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6:38:00율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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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6:41:28일단 시원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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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혜연주 (15163E+56) 2016. 3. 20. 오후 6:42:44혜연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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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하늘-다혜 (41097E+53) 2016. 3. 20. 오후 6:44:23"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다 아는것처럼 이야기 하지 마. 네가 말했지? 한 사람의 마음을 쉽게 보지 말라고. 그거. 누구에게라도 기분 나쁜 행동이라고. 자신이 말한건 자신이 먼저 지켜야하지 않겠어?"
다혜의 목소리는 충분히 차가웠다. 하지만 내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차가웠다.
내가 얻는게 뭐냐고? 선배보다 어리면 어린 애들에겐 무조건 잘 보여야 하냐고?
애써 터져나올것만 같은 웃음 소리를 어떻게든 가라앉히자 나온 것이 방금 나온 말 한마디였다.
3월달에 한번 이런 분위기였던 적이 있었다.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화리가 나에게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고 내 마음속을 파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녀석은 어린 시절 나와 함께 한 동갑 친구다. 그에 비해서 다혜는 나에게 있어서 그저 1살 어린 동생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비교대상이 다르다고 해야할 것이다.
나에 대해서 모든걸 털어놓은 이가 없는건 아니다. 린비, 그 애에게만큼은 나에 대한 모든걸 털어놓았다. 솔직히 동갑내기 애들, 현우나 바다, 그 외의 다른 애들에게도 어느정도는 털어놓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동생들에게는 털어놓을 수 없었다. 그 짓을 하면 나는 정말로, 모범이 되어야만하는 이로서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을것 같았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게 비정상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미칠것 같았다. 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내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 있다. 그래서 고치려고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다시 본능적으로 나도 모르게 막히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또 난 비정상이라는걸 인지한다.
........어쩌라는거냐고. 망할.
"네가 상담을 잘 해줄지는 모르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너에게 기대려고 생각하진 않아. 네가 나보다 1살 어린 이상 그 생각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혹시라도 이후에 내가 너에게 뭔가를 말할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아. 나에 대한 것..? 호은 학교에서도 단 1명을 제외하면, 그걸 확실하게 말한 이는 아무도 없어. 그런 마당에 너에게 말할리가 없잖아?"
살짝 머리가 다시 아파왔고, 나도 모르게 절로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사이다가 다시 강하게 먹고 싶어졌다. 시원하고 톡 쏘는 그 탄산이 너무나도 끌리는건 상당히 오랜만이었다.
"...더 할 이야기가 있어?"
//하지만 하늘이는 동생들에게 절대로 그런 말은 안하려고 하는 애인걸.(절레절레 -
27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6:44:53내가 답레 쓰는 동안에 출책을 받고 있어?! 어쩔수 없지! 나도 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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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바다 (02114E+55) 2016. 3. 20. 오후 6:47:28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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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6:48:10바다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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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린비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6:49:55갱신합니다! 오오오 드디어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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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6:50:102분남았군 지금 체크하신게
다혜,서희,율,시원,혜연,하늘,바다 인가요? -
283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6: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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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린비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6:51:44지영주 설마 천체 연성...?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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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이다혜-김하늘 (35407E+53) 2016. 3. 20. 오후 6:52:45여전히 의미심장한 웃음을 남기며 고개를 숙이고 계속 말을 듣기만 한다.
"하지 마세요. 기대지도 마세요. 그 쪽에서 먼저 거절 했으니 저도 원하는대로 해야겠죠. 종종 힘들면 선배에게 말 하라고는 하는데 저도 그럴 생각 없거든요. 기대? 애초에 기대같은 거 안 했어요."
웃음을 지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제 선배에게 할 이야기는 없다. 어쩌면 지금보다 사이가 더 멀어질 수도 있다. 얼굴 봐도 인사만 할 정도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말이야.
"없어요. 더 할 말이 있겠어요?"
이 일을 끝으로 난 다시는 진지한 얘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상담 얘기도, 아무 얘기도. 그저 일상적인 껍데기만 남은 이야기만 하게 되겠지.
한숨을 작게 쉬고는 입구 쪽으로 가려 한다. 그리고는 벽을 집고 숨을 불안정하게 내쉰다. 아, 머리가 너무 아파. 어지럽다. -
28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6:52:51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신청자에 한해서 연성 가고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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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6:52:53>>284 안녕하세요 린비주!! 지금 호은학교 캐릭터 중 지영이 포함 15명 연성하고 있어요! 며칠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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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53:22악 배고파... 근데 밥이 덜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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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53:32>>271 서희: 안사람이 그렇게 만들어논 걸 어찌 하리오...(체념
서희주: 현실성 바이바이... -
290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53:53어서와요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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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6:54:00지영주 화이팅!!!(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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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6:54:017명인가 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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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54:05린비주 바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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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린비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6:54:21다들 반가워요! 지금 린비도 신청하면 지영주의 손목이 박살나시겠죠... (아련) 그러니 저는 여유가 되시면 해주시고 지영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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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54:49>>285 집고->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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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엄성진 (95982E+57) 2016. 3. 20. 오후 6:56:52>>294 성진이 대신 들어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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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린비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6: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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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6:57:30그나저나 지영주 스스로 지옥으로 걸어들어가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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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린비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6:57:52>>296 아뇨, 괜찮습니다! 저는 린비보다는 성진이의 연성이 보고싶군요.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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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6:58:05그럼, 마지막 출석체크입니다. 계신분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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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6:58:18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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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6:58:28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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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6:58:48지금 내가 답레를 쓰면 이벤트가 방해가 될 삘인데. 킵하는게 좋으려나.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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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6:58:59하늘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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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6:59:39(출석의 탭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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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린비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7:00:16(출석의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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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혜연주 (47887E+53) 2016. 3. 20. 오후 7:00:49(첫턴생략의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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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01:07>>303 음... 올려도 될... 까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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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7:02:06서희,다혜,하늘,율,린비,혜연 최종적으로 남은건 이분 들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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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02:09>>308 쓰긴 썼어요. 일단은 다 썼으니 올려는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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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02:22이번 턴까지만 잇고 킵하신다던가?(어느새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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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하늘-다혜 (41097E+53) 2016. 3. 20. 오후 7:02:45"....그럼 그걸로 상관없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나를 도발하려는 행위인걸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건 아무런 의미도 없는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 행위였다. 중학교 시절, 모두에게 따돌림을 받았던 시기도 있었다. 그것에 비하면 저 정도는 솔직히 말하자면 별로 가렵지도 않은 행위였다.
저 애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른다. 왜냐하면 나는 저 위의 하늘이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인 하늘이었으니까.
차가운 목소리 뒤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다.
그저 남아있는건 작은 허무함 뿐이다.
"......."
입구 쪽으로 걸어가려는 그녀의 모습을 잠시 조용히 바라보다가 나는 뒤로 돌아서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렇게 걸어가다가, 내 앞에서 걸어오는 간호사 누나에게 말을 해서 다혜의 상태를 좀 봐달라고 가볍게 부탁했다.
조금 불쾌하긴 해도, 그래도 동생이다. 눈 앞에서 저렇게 불안정하게 걸어가는 모습 같은거 보이지 마라고. 신경쓰이니까.
스스로의 강박관념에 대해서 이렇게나 짜증이 나는건 꽤 오랜만이었다. 나는 방금전에 나를 그렇게나 불쾌하게 만든 이에게도 결국 손을 내미는걸까?
정말 철저하게도 나는 모두에게 모범적인 형이자 오빠로서 있도록 되버린 모양이었다.
스스로의 모순적인 행동에 나도 모르게 그저 씁쓸한 미소만이 세여나오기 시작했다.
//이걸로 막레를 해도 뭐 문제는 없겠죠. 음. 유감이지만 하늘이는 동생에게는 죽었다 깨어나도 입은 안 열겁니다. 그 동생이 정말로 지원이 급이라면 모를까...(절레절레 -
313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7:03:21(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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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7:03:53저 있기는 합니다만... 중간에 사라질지도 몰라서 일단은 관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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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04:18>>312 그럼 이걸로 막레 할게요.
이 일이 있고 나서 다혜가 하늘이를 대할 때 미묘하게 바뀔거에여. -
316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7:04:25주연주도 참가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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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04:59>>315 그건 아마 하늘이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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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05:47>>317 킁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많이 바뀌지는 않겠죠. 뭐 어쩔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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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7:05:56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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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7:06:44다혜,서희,율,시원,혜연,하늘,바다,주연의 8명으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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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엄성진 (95982E+57) 2016. 3. 20. 오후 7:08:01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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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7:09:47그럼 성진주까지 포함해서 9명이죠? 참가하실 분은 빨리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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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10:56>>322 일단 시작하고 중도참가를 받는 방식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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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7:11:57>>323
그럴까요, 처음이다보니 역시 캡틴의 노하우가 돋보이네요. -
325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13:46그럼, 이벤트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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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13:59>>324 이게 사람들의 시간이 있다보니까 바로바로 딱딱 제 시간에 오는 경우는 사실 힘들어요. 중간에 오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리스트를 써놓고 이제 중도참가를 할 시에는 저에게 말하고 하라고 하고 추가하고 이제 레스 쓴 사람들 O를 하는 식으로 하거든요. 현우주도 참고하면 좋을거에요. -
32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14:07네 시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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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14:36밥 먹고 와야될 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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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린비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7:14:59제 이름이 없군요! 일단 첫턴은 패스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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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16:43시작하기전에! 여러분 다이스 1,2로 굴려주세요!
다이스 값이 1이면 현우는 거리에, 2면 현우는 호은사에 있습니다! -
331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7:17:40.dice 1 2. = 1
이거였나요? -
33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18:35.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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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18:51.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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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19:12ㅇ아아 코드 잘못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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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엄성진 (95982E+57) 2016. 3. 20. 오후 7:19:23죄송합니다 뒤늦게 참여불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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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19:27.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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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7:19:43.dice 1 2. = 2
이건가?? -
33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19:56그렇군요. 성진주. 뭐, 어쩔수 없죠. 현실이 있는거니까요.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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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20:16성진주 더녀오세요...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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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20:30그런가요. 아쉽네요 성진주. 현우 개인이벤트는 나중에도 있을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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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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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21:32>>340 어어어억! 캡틴 자리 뺏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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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21:45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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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21:50단비주! 참여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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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22:25>>344당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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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22:55밥 먹고 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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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23:03.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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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23:36다녀와요 다혜주 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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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7:23:45.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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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24:17흠... 네 분 남았군요. 현재 3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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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24:28아. 현우주. 저 지금 잠깐 밥을 먹어야해서.. 일단 저 첫턴 패스하는걸로 알고 진행해주세요. 물론 그 이전에 올수도 있긴 한데...아무튼 빠르게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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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25:19>>351
천천히 드시고 오세요. -
353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25:45헣 하늘주도 다녀오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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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26:37단비주 어서오시고 성진주 다혜주 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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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27:22첫턴 넘기는 분들도 다이스는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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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28:10크흠! 그보다 그 이전의 모두는 다 어디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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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29:35늦게 온 듯합니다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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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30:42겨울주 어서와요. 참가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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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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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32:34어서와요 겨울주!
>>359 서희주는 프롤레타리아 시뮬레이션 이지 모드를 병행하고 있긴 해요(눈물 -
361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32:44네 이벤트 참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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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린비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7:33:14.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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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7:33:29(숙제중)(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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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33:47엇 다이스 수식이 바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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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34:36>>360 서희주나 혜연주, 시원주 같은 경우에는 학생이 아닌 것 같으니까 이해는 해요 급한일이 생길수도.. 그렇다고 다른분들을 이해하지 않는다는 건 아닌데 그냥 갑자기 갱신만하고 조용~ 해진게 좀 거시기 해서요
현우 개인이벤트도 있는데...
아무튼 스타트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을때 끊을건가요? -
366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35:02>>364 옙, >>362 에 나온것 처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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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35:10하늘주가 초고속으로 카레를 들이마시고 등장. 아직 시작 안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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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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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36:10>>366 더 간단해졌군요. 그럼 저도 돌리겠습니다!
.dice 1 2. = 2 -
37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36:36>>368 하지만 내 참가자가 개인이벤트 한다는데 빠질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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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36:37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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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36:50와 자꾸 1대1 비율이 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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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37:01오시는 분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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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37:16다혜주도 어서와요! 는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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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37:30이대로 계속 기다릴수는 없습니다.
여기선 제가 개입할게요. 현우주. 저의 다이스 값 하나로 바로 진행해줬으면 합니다. 이대로 계속 질질 끌순 없다고 보거든요. -
376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7:37:37카레 마시... 둘다 어서오세요!
숙제는 해야하는데 이벤트는 놓칠 수 없어서 폰을 왼손에 들고있슴다 -
377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7:37:50>>368 카레는 음료수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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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38:07.dice 1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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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38:26엣... 또 굴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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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38:51아니요. 그게 지금 다이스 하나 때문에 계속 시간이 밀리니까 이거 하나로 정하자는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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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39:02혜연주, 바다주, 주연주만 굴리시면 되고요. 지금 스타트는 쓰고 있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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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7:39:44>>381 저 굴렸던것같은데...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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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39:562...! 야 쎄르게이 작은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폭풍돌격 캉현우가 간닷!
죄송합니다 (_ _) -
384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40:04알았습니다. 하늘주, 현우는 호은사에 있는 걸로. 그럼 방금 전에 굴린 다이스는 각자 캐릭터가 있는 현재 위치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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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40:27어서와요 하늘주 다혜주!
음음, 더 지체하면 골룸하긴 하겠네요. -
38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41:05그럼 난 현우와 같이 있는거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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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41:05>>349
핫... 못봤다... -
388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41:20히익... 설마 현석이랑 먼저 만나야하는건가 그러면...
이때만 되면 단비가 좀 박력있고 터프한 캐릭이길 바란다 정말로.. -
389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41:31>>384 넵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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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42:16그럼 다혜는 거리에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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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44:04서희도 호은사니까 현우랑 같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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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44:26그럼 겨울이는 호은사...인데 겨울이가 뭘하려고 거기를 갔을까요...?(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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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44:30아 진짜. 어머니 왜이리 비협조적이십니까... 청소 끝내고 어느정도 시간 나니까 이젠 저녁 준비하라고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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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44:33거리-다혜, 단비, 주연, 린비, 시원
호은사-하늘, 서희, 율, 겨울,
이렇게 되나요? -
395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44:54각자 위치에 있는 이유는 적당히들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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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46:11으아아아 현우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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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46:12>>394 겨울이는 호은사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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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46:48>>394 네. 는 저거저거 왜 저렇개 잘 맞춰진 보스 레이드 파티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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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47:18거리 팀! 잘 부탁합니다!! 호은사는 우리가 어떻게든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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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47:30호은사에 서희가 왜 갔을ㄲ... (골똘
아, 스님들한테 인사드리러 갔을지도! (이사온 지 됐잖아 -
401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47:57진짜 어머니 맘에 안들어요. 집에 계실때는 꼭 자기가 하라는대로 해야하고, 시킨 거 하다가 조금 서투른 게 보이면 막 소리지르고 나오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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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48:21현우주, 캐릭터끼리의 가벼운 대화라든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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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48:24일단, 혜연주와 주연주는 잠시 보류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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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7:48:35금방 밥먹고 올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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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48:48초등학생 2명에 어그로 기질이 있는 중학생 하나 이끌고 하늘이는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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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49:03>>403 주연주가 아니라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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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49:04현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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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49:21하늘- 능력치는 나름대로 평범한데 하는 것 마다 안되는 근딜 어그로. 운 -5 매력 +10
서희- -
409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49:41바아아아 젠장 ㅋㅋㅋㅋㅋㅋ 한번 설정해보려고 했는데 마솝눌러버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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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50:04현우주 다녀와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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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50:12>>405 영고 하늘이가 또 고통 받겠군요...(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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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50:29>>410 망할 오타가....! 짜증나! 아진짜. 미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녀와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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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7:50:45>>405 하늘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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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7:51:06현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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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52:24>>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3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416 린비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7:52:39다녀오소서! 휴 은근 바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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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7:52:52>>403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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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52:59하늘- 운 -5찍은 탱커
서희- 지력만 찍어서 마법공격력만 되게 높은 원딜. 근데 딜이 엄청 쎄다.
율- 마스코트 아마도 서포터(어?
겨울- 탱커보다 어그로 더 끄는 근딜
현우- 딜량 쩔고 체력량도 왠만한 탱커에 버금가는 근딜
죄송합니다. 호은사는 참으로 언밸런스하군요 -
419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53:34>>417 주연주 레스는 현우주가 자꾸 못보고 지나치는군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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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53:44>>405 서희: 걱정 마요 흥흥이 오빠. 최씨 할배 때 봤잖아요?(당당
다녀오세요 현우주! -
42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55:22혜연주는 이렇게 자기 남자친구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하고 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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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55:57>>418 이번에 어그로의 끝을 보여드리겠습니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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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56:07>>421 게에에에에ㅔ엥 잔인하다.
.....어?
단비: 너 진짜 그러다가 P화 되어버리겠어 -
424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57:12>>422 현석이랑 어그로 배틀 함 해봐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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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7:57:19>>418 서희: 또 다시 입을 털 때가 왔는가(발성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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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57:38>>422 어그로의 끝을 보이다가 스레의 끝을 볼수도 있으니 모든건 적당히. (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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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7:57:51일이 들어와버렸ㄷr...
어쩔 수 없지. 다녀올게요. -
42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7:58:54다녀와요! 다혜주! 일 수고하시고요.
정말 여러의미로 다혜주는 초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
429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7:58:56>>418 율이:(뭔지 모르겠어!응원하자,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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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7:59:13다혜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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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린비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7:59:24응? 남자친구라니 (흐릿
4호 생겼어요?! -
432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7:59:32>>425 발성연습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는 다혜주 ㅠㅠㅠㅠㅠ 다녀오세요아아아ㅠㅠㅠㅠ 는 다혜주 왤케 쉬지를 모태! ㅠㅠㅠㅠ 아이고 ㅠㅠ 이러다가 진짜 쓰러지는거 아녜요? -
433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7:59:54>>424 제 기억이 맞다면 현석이는 아싸였더라요? 그런데 아무래도 겨울이가 조용히 밟힐 것 같습니다!(?)
>>426 물론 농담이죠. 적당히 할 겁니다! -
434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00:05>>431 네, 현우랑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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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0:23>>431 네. 어제 혜연이가 드디어 현우를 공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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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00:32다혜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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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8:00:40>>431 삼고초려로 혜연이와 현우가 드디어 연인이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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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00:46현석이가 너무 나댄다면 제가 단비에 빙의해서 정의의 응징을 내려줄지 몰라요. 이래뵈도 태민이가 인정한 끄뉵바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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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8:01:17>>432 서희: 폭언할 때 발성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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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01:24>>437 삼고초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하지 마라! 이전 현우의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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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1:33하늘이가 저쪽에 가 있어야했었어!!! 그래야 하늘이가 화나는 모습을 보이는.......
.....아..저쪽에 린비가 있구나. 그럼 못하겠군. 아마 린비가 뒤에서 또 말릴테니. -
442 린비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8:01:39오오 혜연주 현우주 축하드립니다!
요즘 정주행을 자주 못하다보니.... -
443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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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2:46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고 린비주가 요새 정주행을 못한다고? 좋았어. 좋은 정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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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02:51>>443 문득 진지하게 저개 시원주의 실물일거라고 생각해본다. 너무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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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8:02:54이런 엄크
율주는 리타....(훌쩍) -
447 린비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8:03:15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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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8:03:31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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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03:38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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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03:41>>444 하늘이 독백은 읽을지도 몰라용
>>439 단비: 서희 너무하다아아아앗! 단아에게도 폭언을 할 수 있을까!?
단아: ??? -
45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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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04:36아닛 율주 ㅠㅠㅠㅠ
>>451 어엌ㅋㅋㅋㅋ
그러면... 음... 몇명 지원해서 뽑아내야하나? -
45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4:42아. 호은골이래. 호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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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8:05:49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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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린비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8:06:18율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마 제가 정주행을 못하는 사이 하늘이가 독백을 쓴겁니까?%엄근지 -
45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6:42예정보다 1시간 정도 늦어졌지만 지금이라도 천천히 하면 되겠죠. 현우의 캐릭터 이벤트 스타트합시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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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린비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8:06:44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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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다.) (67739E+55) 2016. 3. 20. 오후 8:07:00이벤트 한다고 해놓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1시간 째 끌고있는 무능한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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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7:16>>455 어째서 하늘이의 독백에 그렇게 귀신같이 반응하는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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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8:07:40이예이!
>>450 서희: 단아언니한테 폭언을 왜 해요? 그 현석이란 사람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면 해야지. -
46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7:45>>458 무능하다는 말 하기 없기입니다. 현우주. 처음이니까 실수할수도 있는거고 현실의 일이 겹치면 어쩔수 없는거에요. 괜찮아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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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08:14현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아까 사라지셔서 답을 못 받았던 건데 참여 캐릭터들끼리의 대화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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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8:08:27율주 안녕히 가시고 시원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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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08:45사실 하늘주가 캐릭터 이벤트를 각자가 진행하게 하는 이유는 내 고통을 니들도 한번 느껴봐라는 의도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농담이에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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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08:50아 율주 가셨구나. 율주 안녕히 가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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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8: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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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8:09:39>>464 .....흥틱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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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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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10:28누가 현우주 보고 무능하다고 하는가! 현우주는 무능하지 않아! 사정아 생긴거는 무능하다고 할 수 없지. 암 그렇구말구.
그러고보니 단아가 여기 레귤러고 현석이 한테 폭언들으면 울지도. 그렇게 된다면 단비는 정의의 죽창을 꽂아버라겠지... -
470 현우 이벤트 시작 (67739E+55) 2016. 3. 20. 오후 8:12:09조용하고 평화로운 산속의 시골마을 호은골.
여우의 은혜를 받았다는 소문이 있는 이 마을의 입구에 검은색의 고급스러운 승용차 한대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호은골... 현우가 여기에 있는게 확실한거지?"
"확실해요. 17년전 그때 이 마을에 있는 절에 현우를..."
"그만 됐어. 일단 만나러 가자고. 그애가 용서해줄지 안해줄지는 모르겠지만."
호은골에 들어온 승용차에선 화려하진 않지만 고급스러운 복장을 한 중년의 부부와 20대로 보이는 청년 한명이 내렸습니다.
"후우, 더럽게 꼬질꼬질한 동네구만. 이딴곳에 왜 나까지 데려오는건데요?"
"현석아. 말 곱게쓰지 못하겠냐? 다 큰녀석이 말버릇이 그게 뭐냐."
"아니, 나 오늘 약속있다고 말했는데 억지로 데려왔잖아요. 이정도는 좀 봐주시죠?"
"지금 어릴적 헤어진 동생을 만나러 왔는데 그게 무슨 태도야!"
"아 진짜, 그놈의 동생!동생! 기르지도 못 하고 버릴거면 싸지르지를 말았어야지! 대체 내가 그 새끼랑 무슨 연이 있어ㅅ...!"
차에서 내린 청년과 중년의 남성이 서로 말싸움을 하던 도중 중년의 남성이 손이 올라갔고, 쫘악! 하는 소리와 함께 청년의 뺨이 확 돌아갔다.
"...좋아, 좋다고요. 그 빌어먹을 동생놈을 찾으러가든 말든 맘대로 하라고!"
"현석아! 어디가니! 당신은 애한테 왜 손찌검을 해요!"
"당신,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저녀석 말하는 거 봤잖아! 우리가 현석이를 너무 오냐오냐 키웠어. 저녀석은 한번 혼쭐이 나야한다고."
중년의 남성에게 뺨을 맞은 청년은 거리쪽으로 걸어가버렸고, 승용차가 있는 곳에선 중년의 부부가 잠시 티격태격 대다가 호은사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흠흠.. 이거 호은골에 뭔가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가봐요. 빨리가서 제 친구에게 말해줘야겠네요! 마침 아래쪽에 제 친구가 보여요! 친구야!!!
"어, 까투리네? 네가 산속에서 먼저 나를 찾아오다니 어쩐일이야?"
친구는 제 말을 못 알아 듣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비슷하게 알아들으니 최선을 다해 말해주겠어요! -
471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12:10>>468 아재하늘주는 어떯(정의의 심판을 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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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8:13:13>>468 그것은 또하나의 흥흥주!
저 역시 현우주는 무능하시지 않다고 생각해요! 사정은 어찌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
47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13:22저거 거리와 호은사에 있는 이들은 나눠서 쓰는거겠죠? 거리는 거리에서 시간 보내는 레스. 호은사 팀은 호은사에서 시간 보내는걸로 쓰면 됩니까?
-
474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14:18>>462
얼마든지 가능해요. 오히려 권하고 싶네요! 예를 들어 거리쪽에 가신 분들은 현석이가 진상을 부리면 수근수근 댄다던지, 현석이가 병크를 저지르면 수근수근 댄다던지 말이죠. -
475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14:30큰 미꾸라지를 뭐라고 하시는줄 아십니까? 엑스라지!!!
단비: .....
단아: .....
단린: .....
단비주: .....미안
그보다 현석이는 아무라 봐도 정을 줄 수가 없어. 그보다 이자식 좀만 더 심화되면 패륜도 저지를기세 -
476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14:51>>473
물론입니다. 마침 말하려고 하는데. 역시 하늘주. 경험자의 노하우는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
477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15:55참고로 >>470의 화자인 까투리는 57판에서 나왔던 현우의 친구 동물중 한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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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8:16:21어.... 다이스에서 1번이 거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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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16:50>>478
네 1. 거리, 2. 호은사입니다. -
480 김하늘 (41097E+53) 2016. 3. 20. 오후 8:17:01가만에 현우랑 놀까 해서 나는 호은사로 천천히 향하고 있었다. 조금 산길을 걸어야하지만, 그래도 어릴적부터 자주 오가던 길인만큼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그렇게 가만히 산길을 걸어서, 호은사 근처까지 오는데 저 앞에서 현우의 모습이 보였다.
저거 까투리 아닌가? 아니아니아니. 그 전에 저 녀석, 또 동물과 대화라도 나누는건가?
정말로 내 친구지만 가끔은 무섭다니까. 대체 얼마나 동물과 친하게 지내야 저런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거야? 난 아직 예롱이와 대화 못 나누는데.
...벼, 별로 부럽다거나 생각하진 않아..저, 정말이야!!
"야. 강현우. 오늘은 까투리랑 대화하냐? 까투리가 뭐래냐?" -
481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8:17:03최근 집에 있던 기타줄이 끊겨 새로 사러 나왔다. 날씨가 확실히 더워진 모양이다. 부채라도 가지고 나올걸 그랬나. 하지만 부채는 좀 이른 거 같이 금방 생각을 접었다. 거리의 길을 걸으며 기지개를 쭉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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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서희주 (55664E+55) 2016. 3. 20. 오후 8:17:27>>475 서희: ......(힐난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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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18:48내가 저 녀석을 만났어야했어! 내가 만났어야했다고! 크으. 아깝다.(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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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단비 (68469E+50) 2016. 3. 20. 오후 8:19:48길거리에 서서 허기를 채우기위해 산 핫도그를 한입 깨물어 먹었다. 요즘들어 바깥의 음식이 집안의 음식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졌다.
그게 어쩔수가 없는게 여기온 시점부터 남자 둘만 사는 집이니까 남자들의 요리만 했다 이말이다.
가령 김치찌개에 참치와 햄을 같이넣고 끌이고 다 먹고나서는 테이블을 발로 뻥 차고 드러눕는다거나 그런 것 말이다. 물론 나는 그렇게까지 심한 아재짓을 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기에 설거지같은건 제때제때 해놓는다. 맛은 없지만, 허기는 채울 수 있었다. 이러니까 정말로 생존에 처절한 것 같아.
바람이 불었다.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은 아니었다. 귀를 후벼파는 매미소리도 좋지않았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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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21:10여기서 밝혀지는 사실 한가지.
단비는 여기온 시점부터 영국요리만을 먹었다.(왜곡 -
486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21:11호은골에 온 지 어언 두달 째. 지금에서야 호은사라는 이름의 절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서희는, 여러가지 일로 머리가 어지러운 나머지 그곳을 찾아 가고 있었다. 물론 서희는 모태 신앙으로 성당을 다닌 일이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는 신앙심이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에, 그녀의 걸음은 주저함이 없었다. 이윽고 도착한 호은사. 서희는 절 가까이에 도착은 했지만, 괜히 긴장되는 탓에 그 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었다. 아아, 일단 오긴 했는데 말이지. 그냥 들어가도 되는 건지... 서희는 절 주변을 기웃거리며 서있다- 멀리서 걸어오는 중년의 부부를 보고 다행이라는 듯 얼굴이 밝아졌다. 다행이다. 저 아줌마 아저씨랑 꼽사리껴서 자연스럽게 들어가야지. ...이때만 해도, 서희는 이 중년의 부부가 자신과 같은 학교의 학생인 강현우의 부모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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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8:21:47어제 만들게 생겨버린 탓에 좀 무리해버렸나... 몸이 약간 아픈것 같기도 하지만 뭐... 상관 없다. 컨디션에 큰 문제는 안갔으니까. 그 녀석한테 넣어줄 배터리와 기능이 더 필요했기에 그걸 사려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도 변함 없이 더웠다.
" 더워... 아이스크리이임... "
잠시 배터리는 미뤄두고,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옆에 있는 가게로 걸어간다. 나에겐... 죠스바가 필요하다아아!!
.
.
잠시 아이스크림을 구입하고, 살것같은 얼굴로 이이스크림을 핥아먹는다. 맛있고 시원해... 천국이로다...
그나저나, 그 녀석 만드는 김에 노트북도 강화를 했다. 더 단단하게. 떨구면 흠집이라던가 생기는게 별로더라고. 그래서 그냥 철로 만들었다. 모서리도 뾰족하지 않고 뭉툭해서 찔리는 일은 없을거다. 작정하고 맞는게 아니라면 심하게 아플 일은 없다. -
488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21:56아 잠깐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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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8:22:24그렇다면 저도 여기서 밝혀지는 사실 한가지. 시원이의 노트북은 철로 강화되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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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23:13>>489 혹시 나중에 다이아로 강화될 확률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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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23:18호은골에 온 지 어언 두달 째. 지금에서야 호은사라는 이름의 절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서희는, 여러가지 일로 머리가 어지러운 나머지 그곳을 찾아 가고 있었다. 물론 서희는 모태 신앙으로 성당을 다닌 일이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는 신앙심이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에, 그녀의 걸음은 주저함이 없었다. 이윽고 도착한 호은사. 서희는 절 가까이에 도착은 했지만, 괜히 긴장되는 탓에 그 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었다. 아아, 일단 오긴 했는데 말이지. 그냥 들어가도 되는 건지... 서희는 절 주변을 기웃거리며 서있다- 작은 새와 대화를 나누는 강현우를 발견하고 종종걸음으로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현우 오빠."
...앗, 반사적으로 이름이 먼저 튀어나갔다. -
49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25:02여기서 가볍게 다이스 굴려봐야지.
.dice 1 2. = 2
1.지금 하늘이는 안경 착용모드
2.지금 하늘이는 컨텍트 렌즈모드 -
49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25:14응. 의미가 없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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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8:26:32>>490 그건 기본적으로 돈이 무지하게 많아야... (쿨럭) 나중이라 해봤자 정말 완벽 성공자가 되고 나서겠죠. 어른일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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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26:44지금 계신분이 다혜,서희,시원,하늘,주연,린비,단비,겨울 이렇게 8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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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26:58앗 저 잠시 어디 갔다왔어요! 지금 반응레스 적을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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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27:12다혜주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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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27:31>>495 다혜주도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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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주연 (01272E+56) 2016. 3. 20. 오후 8:27:50더위는 갑자기 찾아온다. 사람들한테 의견은 묻지도 않고 찾아와서 불쾌지수를 미친듯이 올려버린다. 그러나 사람들은 의외로 더 똑똑하다. 그걸 파훼하기위해서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냈고 음식또한 만들었다. 그래 아이스크림!
"으어어어어!!!"
주변에 있던 가게로 뛰어들어서 아이스크림냉장고를 열였다. 조금씩 흘러나오는 냉기가 기분이 좋다. 언제나 먹던 메로나를 사고서 다시 그 냉기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담력이 없다. 바깥으로 나오자 아직도 더위는 계속되고있었다.
메로나봉지를 강렬하게뜯고 입에넣는다. 시원함이 퍼지지만 입안만 시원해서 정작 문제인 더위는 해결되지않는다. 어른신말씀이 틀린거없다고 이열치열을 선택해서 이경우는 뜨거운걸 먹었어야했던건가...
후회를 하면서 -
500 주연 (01272E+56) 2016. 3. 20. 오후 8:28:05더위는 갑자기 찾아온다. 사람들한테 의견은 묻지도 않고 찾아와서 불쾌지수를 미친듯이 올려버린다. 그러나 사람들은 의외로 더 똑똑하다. 그걸 파훼하기위해서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냈고 음식또한 만들었다. 그래 아이스크림!
"으어어어어!!!"
주변에 있던 가게로 뛰어들어서 아이스크림냉장고를 열였다. 조금씩 흘러나오는 냉기가 기분이 좋다. 언제나 먹던 메로나를 사고서 다시 그 냉기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담력이 없다. 바깥으로 나오자 아직도 더위는 계속되고있었다.
메로나봉지를 강렬하게뜯고 입에넣는다. 시원함이 퍼지지만 입안만 시원해서 정작 문제인 더위는 해결되지않는다. 어른신말씀이 틀린거없다고 이열치열을 선택해서 이경우는 뜨거운걸 먹었어야했던건가...
후회를 하면서 그저 걸아간다. -
501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28:09흠... 그럼 7명인가요... 다행이다 하늘이만 남는다는 최악의 사태도 예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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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8:28:56.... 하앗!
-
503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29:42다혜주가... 돌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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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29:55.....지렸다. 일 끝나고 또 돌아오는 다혜주의 근성에 지려버렸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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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8:30:10린비주 밥먹고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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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8:30:14전 뭐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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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31:09>>506 거리에서 돌아다니는 레스 하나 적당히 쓰면 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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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31:22다혜주는... 아까 굴린 다이스가 1이시면 거리, 2이시면 호은사에 있다는 식으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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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31:51그러고보니 겨울주는 거리인가요 호은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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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8:31:53밥 먹고 잠시 들립니다. 아직 설거지가 남았지만.... 하기 싫어.........
참고로 지금 다혜 러프 끝났습니다. 옷을 어떻게 입힐지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
511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32:02다녀오세요 린비주 는 다혜주의 그 근성.... 럭키짱에 1점주러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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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32:07.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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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8:32:33음. 겨울주와 다혜주의 레스가 올라오면 거리부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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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겨울 (30805E+54) 2016. 3. 20. 오후 8:33:18모처럼 호은골에 돌아왔으니 호은사도 들러볼까. 가벼운 발걸음으로 호은골의 단 하나뿐인 절, 호은사로 갔다.
가서 스님들을 만나면 인사도 드리고 해야지. 스님들하고 서로 낯을 가려서 뭐해. 어차피 다 같은 사람들인데.
호은사의 근처에 다다랐을 때, 어떤 남...학생이 까투리와 대화를 하는, 아니아니 시도하는 것을 목격했다....대체 뭘 하는 걸까...? 본 적 없지만 한 번 말을 걸어보기로 하였다.
" 까투리 왈, 노코멘트ㅋㅋ "
그래, 이것이 말을 거는 거야 이게. -
51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33:19겨울주는 호은사에요. 그리고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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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34:18으억! 지영후 어서오세요! 는 고샹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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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34:50오시는 분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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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다혜 (35407E+53) 2016. 3. 20. 오후 8:35:08고동색보다 연한 갈색의 무지 반팔티, 그리고 무릎까지 오는 청반바지.
대충 끝단을 바지 속으로 집어넣규 살짝 뻬고는 샌들을 끌며 거리로 향한다.
거리에서 돌아다니며 더웃 햇빛을 그대로 맞는다. 피부는 안 타지만 말이야. 산책 겸 거리에서 목적지 없이 걸어다닌다. 주변에 나무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며. -
519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35:4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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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이다혜 (35407E+53) 2016. 3. 20. 오후 8:36:16지영주 고생하셨어요ㅜㅜㅜㅜ
사실 바랬던건 하얀 테니스 스커트에 위에는 세라복 상의를.... (맞음 -
521 이다혜 (35407E+53) 2016. 3. 20. 오후 8:36:39>>518 넣고 / 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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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39:05지영후가 뭐야 지영후가... 지영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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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40:20>522 사자후의 응용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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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8:41:04사자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ㅇ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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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41:56사자훜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서희: 지영언니의 무술인가요?(웃음꾹 -
526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43:46이제 반응레스가 다 올라온 듯하네요. 진행레스를 기다려야겠어요!!
>>523 (사자후를 모른다(... -
52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44:57>>526 사자 울음소리 같은 거대한 소리로 적을 제압하는 무술이에요.
그것보다 조용히 있기도 뭐하니 뭔가 잡담이라도 하면서 얘기하죠. TS, 시크릿 가든, 성격반전. 3개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게 뭡니까? -
528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45:54>>527 음... 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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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46:04>>527 아 사자후가 그런 뜻이었군요. 그리고 그 세개 중이라면 다 하고 싶어요!(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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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46:09>>527 TS요 성격반전도 끌리는데 TS요
성격반전된 단비: 뭠마 왜 꼬라바 꼽냐?
여자 단비: 안녀어어어어어어엉~!!
단비: 아, 이런 미ㅊ... -
531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46:44Fus Ro d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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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8:47:17시크릿 가든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7 TS요. (단호
미소년 다혜를 보고싶다. 눈꼬리가 쳐진 것 같은데 올라간 개냥이 같은 얼굴과 하얀 피부와 잘 정돈된 검정 머리칼과 185의 키와 엄청난 비율 깡패에 옷 핏도 좋고 성격도 좋고 피아노를 잘 쳐서 예쁜 손을 가졌고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 다혜를 보고싶다. -
533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47:29>>53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겨울이가 성격반전이 되면 어떤 느낌이지...?(의문 -
534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8:48:24다혜가 성격 반전이면...
재능 많고 다 잘하는 사기캐인데 입이 험하고 재수없고 비열하고 시끄럽고... -
535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48:47성격 반전 서희: 언니! 오빠! 얘들아! 안녕! (해맑해맑
남자 서희: 안녕하세요. 누나, 형. 얘들아, 안녕. (성별만 바뀜 -
536 이벤트 (67739E+55) 2016. 3. 20. 오후 8:48:47Side - 강현석
기분 더럽다.
내가 왜 여기에 와야 하는지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어릴 적에 지들이 싸질러 놓고 감당이 안돼니까 이딴 촌구석에 버린주제에 어느 정도 살만해 지니 이제서야 찾으러 오다니
"뻔뻔해도 정도가 있지. 나 같으면 안면 몰수 하고 막 쌍욕하면서 돌아가라고 할거다 ㅋㅋ"
17년 간 보지도 못한 동생이란 작자는 전혀 궁금하지 않다. 오히려 그 녀석이 여기서 계속 썩는다고 하면 정말 좋겠다.
그 녀석이 돌아와버리면 경쟁자가 늘어버리는 거니까. 그 놈한테는 절대 한 푼도 못넘겨준다, 그 힘든 시절을 어떻게 넘기고 어떻게 여기까지 살아왔는데. 이딴 곳에서 고생하나 하지 않고 유유자적 살아온 녀석을 인정할까보냐.
"그나저가 진짜 여기 촌구석이구만. 적당히 시간 때우려고하는데 어떻게 피시방 하나가 안보여?"
게다가 날씨는 또 더워 미치겠네. 서울에 비하면 덜 덥긴 하지만 말이지. 아 더워,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어야겠는데. 아무리 촌구석이여도 구멍가게는 있겠지?
마침 아이스크림들 들고있는 남자애가 보인다.
"이봐, 거기 꼬맹이. 여기 슈퍼는 어디있냐?" -
537 주연 (01272E+56) 2016. 3. 20. 오후 8:49:26(리-시-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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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49:33묻는 이유는 내일부터 해서 그냥 며칠간 저 3개중 한개의 설정으로 바꿔서 돌려볼까 해서 말이죠. 7월달이니까..음.. 그러니까 나름대로 서비스같은거에요.
물론 확정은 아닙니다만..고민중이에요. 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말이죠. -
539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8:49:49>>536 어... 어떻게 반응을 해야하는거지!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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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50:20아이스크림을 들고있는 남자애라면... 시원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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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50:38>>536 저 분. 지금 상점가 안 가고 어디서 뭐하는거에요? 상점가로 빨리 모셔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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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8:51:06>>537 트랜스미티드
단비: 내가 돌아왔다-
단비주: 용기병!! -
543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8:51:26흠. 시원이에게 꼬맹이라고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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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8:53:38거리를 걷다보니 익숙하지 않는 얼굴이 보였다. 누구지? 호기심이 생겨 가까이 다가가서는 남성의 말거는 방법을 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저리 험하게 말하면 무서워할텐데. 뭐 꼬맹이라는 게 험하게 말했다고 하기에는 묘하지만. 평소처럼 뻔뻔스럽게 웃으며 중간에서 살짝 끼어들었다.
"실례합니다~ 슈퍼는 저기 쪽에 있어요. 그건 그렇고 처음보는 얼굴인데 도시에서 오신건가?"
//그러고보니 시원주 일단 린비랑 아는 사이로 하고 나중에 선관 자세히 짤래요? -
545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8:54:12아으아으 딸꾹질 때문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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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8:54:57>>544 아, 물론이죠! 일단은 아는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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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55:14>>545 얼른 물 드셔요, 물! 저는 그게 효과가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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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야!) (67739E+55) 2016. 3. 20. 오후 8:55:23TS 저도 참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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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8:56:13>>545 허리를 90도로 굽힌 다음에 물을 마시면 정말로 좋습니다. 참고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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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8:56:38>>546 감사해요!
>>547 물이 없으닝ㅇᆞ유ㄹ유를마싲ᆢ -
551 단비 (68469E+50) 2016. 3. 20. 오후 8:56:42입에 핫도그를 문채로 걸어가고있었다.
그렇게 가다가 시원이 형이 눈에 띄었다. 주변을 보니 다른 녀석들도 있는 것 같았다.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시원이 형을 보았으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핫도그를 한입 더 베어물고는 어느새 시원이 형과 다른 애들이 있는곳에 서 있었다.
"여, 다들 여기서 므해?"
여전히 핫도그를 입안에 우물거리고 있는 상태로 웃으며 인사했다. -
552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8:56:58더운 여름→아이스크림→시원→성공적.
원래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지만 여름에 먹는것도 아주 좋기에 아무래도 상관은 없었다. 뭐 여튼. 아이스크림을 핥으며 배터리를 살 곳을 향해 걷는 중이었는데, 누군가가 말을 걸어온다. 아이스크림? 꼬맹이? .... 나보다 작아보이는데? 아니아니, 실제로 나보다 작은데? 꼬맹이?
어... 뭐, 그냥 그러혀니 하고 넘길 생각이다. 막 시비 걸었다가 주먹질 하면 곤란하고. 또 옆에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린비가 나오기도 했고. 린비가 대답해주긴 했지만... 나도 대답을 해줘야 예의겠지. 나한테 물어본거니까. 일단 린비에게 눈인사를 하고 남자를 바라보며 말한다.
" 상점가로 가야하는데, 데려다줄까? 꼬맹아. " -
553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8:57:15오타가 장난아니네요. 물이 없으니 우유를 마신다는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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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8:57:32>>550 참으로 안타까운 레스주의 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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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57:45>>545 물을 많이 받아놓고 조금씩 홀짝홀짝거리면서 마음속으로 30을 세는게 저한테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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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58:14>>550 치, 침이라도...! 아니면 십초간 숨을 참아보세요!
시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희: (존경의 시선 -
557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8:58:52>>553 아...(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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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8:59:32어어 현석이 시트 어디있나요. 참고해야하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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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9:00:04저... 일...
미치겠네. 일때문에... 가볼게요. -
56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00:10>>558 현식이 시트가 있을리가 없잖아요 ㅠㅠㅠㅠ 이번 이벤트만 나오는 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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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9:00:39헉 잘가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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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00:41>>559 .....이쯤 되면 다혜주가 불쌍해서 절로 눈물만 난다. 그럼에도 이벤트 참가하는게 너무 안쓰럽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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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랑주 (85171E+55) 2016. 3. 20. 오후 9:01:09학원 끝났다..(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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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9:01:30저런... 다혜주ㅠㅠㅠㅠ 잘가요ㅠㅠㅠ
>>558 >>560 전에 현우주가 현석이 프로필을 작성했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먼산) -
565 단비 (68469E+50) 2016. 3. 20. 오후 9:01:42시원이 존경한다. 는 다혜주 아아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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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주연 (01272E+56) 2016. 3. 20. 오후 9:01:57그렇게 길을 걷기를 몇분 여러명이 모여있는게 보인다. 익숙한 얼굴들 사이에서 정말로 처음본 얼굴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이사온사람인가보다. 아니면 그냥 여행객인가? 어쨋든 상관없다. 심심하면 뭐든지 할수있게 되는법이다.
"그드덜은 여기서 뭐하고 있는데? 저 사람은 누꼬? 아는사람 있나?" -
567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9:02:04랑주 어서와요! 어서 침대로 환자를 옮깁시다! (침대에 엎어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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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02:14이 와중에 등장한 랑주 하이하이에요! 요즘 커플 2호 왜 이럽니까. 너무 안쓰러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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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혜연주 (15163E+56) 2016. 3. 20. 오후 9:02:19으아아, 난입 가능한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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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9:02:24어서와요 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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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야!) (67739E+55) 2016. 3. 20. 오후 9:03:07강현석
나이: 23
신장: 170미만
체중: 70이상
외모: 관리는 잘된 흑발을 투블럭 비대칭으로 잘랐음. 눈꼬리가 올라가있어 인상이 나쁘고, 실제로 성격도 더럽다. 운동부족인 현대인의 체형을 하고 있음
성격: 더러움. 진상임. 머리는 좋아서 사고쳐도 잘빠져나감
기타: 친구? 있기는 하지만 그걸 친구라고 해야하나? 물주와 호구 사이? 여친도 있었음 금방 차(여)버렸지만. -
572 다혜주 (35407E+53) 2016. 3. 20. 오후 9:03:08가기 싫다아아... 일 하기 싫어어... 이 와중에 랑주라니... (털썩
진짜 가볼게여...! -
57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03:25>>569 일단 다이스부터. 그리고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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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야!) (67739E+55) 2016. 3. 20. 오후 9:04:22다혜주 다녀오세요. 랑주도 어서오시고, 혜연주는 난입 하시려면 일단 1,2로 다이스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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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야!) (67739E+55) 2016. 3. 20. 오후 9:05:14한가지 확실한건 혜연이가 거리로 가는 순간 바로 어그로 타임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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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단비 (68469E+50) 2016. 3. 20. 오후 9:05:53혜연주와 랑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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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혜연주 (15163E+56) 2016. 3. 20. 오후 9:05:55<dicm min=1 ma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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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랑주 (85171E+55) 2016. 3. 20. 오후 9:06:05>>567 (삐.. 삐.. 삐이이이이이!) (심정지)
>>572 잘가요..! ㅠ -
579 혜연주 (15163E+56) 2016. 3. 20. 오후 9:06:10<dice min=1 ma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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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9:06:56혜연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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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9:07:33혜연주 어서와요! 다이스는
.dice 1 2. = 2 이거래요. -
582 혜연주 (15163E+56) 2016. 3. 20. 오후 9:07:45.dice 1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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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9:07:59>>578 아... 안돼! 어서 인공 호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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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08:45큰일났다. 어그로 타임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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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09:38아아 인터넷이 안 돼서 얘 왜 또 이러는가 싶었더니 알고보니 제 폰에서 일방적으로 끊겨있던 거였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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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랑주 (85171E+55) 2016. 3. 20. 오후 9:10:56>>583 ...그건 안돼!!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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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혜연주 (15163E+56) 2016. 3. 20. 오후 9:11:11???
이제 어떤 상황으로 해야하나요? -
588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9:11:29(후루루룹(스파게티 먹는 소리
>>585 다행이네요...! -
589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야!) (67739E+55) 2016. 3. 20. 오후 9:11:29겨울주, 현석이 프로필 적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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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11:56>>587 제 생각으로는 길을 걷다가 현석이를 발견했다 식으로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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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12:36>>589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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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13:06>>590 사시면X 가시면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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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단비주 (68469E+50) 2016. 3. 20. 오후 9:17:51아, 잠깐..
오늘ㄹ따라 좀 피고ㄴ하다했더니 ㅋㅋㅋㅋ 눈꺼풀이 계속 감기기 시작하ㅇㅁ네요...
이럴ㄹㄹㄴ다가 ㅈ중간에 쓰러지면 민폐일 ㄱㄱㄱ겉 닽으닊ㄲㅏ
죄송하지만 저는 리타이어르... -
594 서 혜연 (15163E+56) 2016. 3. 20. 오후 9:17:53"으으으..."
덥다..덥다아아ㅏㅏ... 괜히 나왔나 싶을 정도로 무진장 덥다. 으으, 역시 아이스크림 사러 나오는게 아니었어! 후우우...그냥 에어컨이나 틀고 집구석에 박혀있을걸...음? 저 사람은 뭐지, 처음보는데?
"어디가시나요?" -
595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9:18:36잘가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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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18:51잘 가세요! 단비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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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19:09헐 단비주 피곤하시다면 푹 주무세요.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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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20:44>>597 엇...? 실수로 손가락이 왼쪽으로 엄청나게 미끄러져서 '잘 가요.'라고 쓰려는게 '잘 자요.'라고 오타를 쳐버렸는데 의미가 성립했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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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현우주(지금은 내가 캡틴이야!) (67739E+55) 2016. 3. 20. 오후 9:21:48단비주 푹 쉬세요.. 칫, 현석이의 이름 드립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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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22:44근데 그러면 길거리에서 현석이를 막을 이는 누가 있습니까? 시원이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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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25:13>>600 부, 분명 용자가 나타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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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9:25:25단비주 잘가요!
>>600 린비...? -
603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9:26:44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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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이벤트 (거리) (67739E+55) 2016. 3. 20. 오후 9:27:05Side - 여전히 강현석
으윽, 꼬맹이인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좀 크다.. 나랑 별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여기서 쫄리면 자존심 팍 구기는 거다. 강하게 나가야지
"꼬맹이는 X랄 어디서 어른한테 말을 함부로 하냐?"
팔을 들어올리며 위협하려는 순간 어린 여자애가 근처에 있는 걸 보고 슬쩍 내린다. 촌구석인 줄 알았는데 보는 눈은 또 왜 이렇게 많은거야. 살짝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자리를 뜨려는데 이번엔 사투리를 쓰는 계집애가 나타나서 끼어들었다.
"아, 진짜. 너희 촌 놈들은 할일도 없냐! 갑자기 왜 이렇게 몰려들어!"
화를 내는 척 하며 자리를 뜨려고 하는 순간 이번엔 살짝 보이쉬한 듯하면서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진짜 떠나려고 하면 계속 누가 나타나고 또 나타나는 것에 열이 오를대로 올라 진짜 화가나서 돌아보니 그곳엔... 왜 이딴 촌구석에 있는지 모르겠는 여신이 있었다.
아니, 진짜 이 사람이 여기에 있어? 9살때부터 신동으로 유명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서혜연이 왜 이딴 촌구석에 있는거야?
"어... 그..러니까 이 근처에 슈퍼라던지 있는가 물어보려고."
나도 모르게 긴장해 말을 조금 더듬어버렸다. 아 쪽팔려 진짜! -
60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27:08아니아니! 린비는 아니죠! 시원아! 남자의 힘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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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27:10진행 레스가 올라온지 이제 약 30분 가량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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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9:27:14조만간 중도 참여 가능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근데 랑이 시트 참고하면서 연성했는데... 흐어어어.... 예상보다 너무 멋지게 그려졌어.... 다혜가 반할만 하구나!!! -
60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28:47>>607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연성 고생하시네요 ㅠㅠㅠㅠ
.....그것보다 현석아. 너 방금 뭐라고 그랬음? 와. 잠깐만. 하늘이가 아니라 내가 들어가고 싶다! 으어어어어어!!(모니터 속에 들어가려고 발악중 -
609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9:28:48지영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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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29:07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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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이벤트 (거리) (67739E+55) 2016. 3. 20. 오후 9:29:16>>607
가능은 한데.. 지금 거리조와 호은사조의 인원수 차이가 조금 커서 호은사쪽으로 강제 배정하게 될 것 같은데... 괜찮나요? -
612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30:31호은사 쪽 진행은 언제 쯤 하는 건가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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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9:31:21>>611 음.. 지영이가 호은사 구경갔다가 현우네 부모님과 만났다고 하면 될 것 같네요. 근데 지영이... 현우 한 번도 본적 없는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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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9:31:39>>611
는, 세어보니 3대4... 그냥 다이스 굴려도 되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내가 캡틴이야! 권한으로 호은사로 배정할거에요! -
615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9:32:30"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십니까?"
어깨를 으쓱이며 적당히 끼어들다 자리를 벗어나려는 남성을 보고, 말을 끊었다. 저런 사람이야 자주 보았지. 그러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이내 남성이 혜연이에게 묘하게 목소리가 바뀐것을 보고 이름은 부르지 않았다. 아니. 혜연이는 유명하니까, 이미 알고 있으려나? -
616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9:32:35>>612
이번에 여러분 반응 레스 보고난 뒤에 한 번더 진행하고 나서 호은사쪽으로 갈거에요. -
617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9:32:46그럼 전 랑이 연성만 마치고 중도 참여할게요. 아마 한 턴 정도는 패스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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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32:46>>612 아마 현우주가 적당히 타이밍이 되면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쪽이 일단 우선되는 모양이죠.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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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9:33:30>>618
사실 거리를 먼저 한 건 다갓의 계시였다고 합니다. -
620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34:38>>616 그렇군요. 거리 쪽을 너무 끌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참여자들이 사라져버리는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요. 현우주의 진행을 비판하는 건 아닙니다. 제 생각이 그럴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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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9:35:02혜연주에게 전에 말했지만, 현석이는 현우랑 혜연이가 꽁냥대고 있으면 바로 열폭해서 어그로끌겁니다. 그리고 혜연이는 현석이의 스트라이크존에 X-10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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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9:35:53>>620
헛! 이것이 베테랑의 포스!! 눈부시다!! 호은 학교를 70판 넘게 이끌어온 캡틴의 포스가 보여!!! -
623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9:37:06지X....? 너 나 아세요? 왜 친절히 설명을 해줘도 시비인걸까... 내가 재수없게 생긴건 아닐테고...
기분이 조금 나빠져서 위협하려고 올린 손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다가, 린비를 보고 내리려는 손을 잡으려 내 손을 들어올린다.
" 어르신은 말 험하게 해서 좋으시겠어요? "
반박하는 린비를 잠깐 바라본 뒤, 남자를 향해 하하, 하고 그저 그렇게 웃는다. 왜 이런데까지 와서 양아ㅊ... 아니, 나쁜 짓을 하려는걸까? 뭐 여튼. 그러는 와중에 혜연이가 왔다. 사람이 많이 오는구나. 남자는 혜연이가 유명한걸 아는지, 목소리가 조금 바뀌는게 들린다. 난 그걸 알아채고, 남자가 들으라는듯이 크게 혜연이한테 인사한다.
" 아, 혜연이 안녕! "
혜연이는 나 알겠...지? 아마. -
624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37:11>>621 그 때 겨울이가 똑같이 어그로로 받아칠 겁니...(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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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주연 (01272E+56) 2016. 3. 20. 오후 9:38:42"그라믄 니는 그나이 쳐묵고 말을 고따위로허냐!"
욕이 들리자 반사적으로 큰소리를 쳤다. 이사온사람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조금더 커진다. 이런 사람이 오면 동네 분위기 무서워져서 어떻게살겠어. 처음 보는사람한테 어디서 욕이야 욕은.
"그랴! 할거없어서 미안하게 됬수! "
화가나서 잠시 시선을 돌렸는데 혜연이가 보인다. 고등부니까 몇번 본적은 있어. 아니 나 알기는 할까...
"혜연이아이가! 안녕!" -
62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39:18사실 이게 사이드 1과 사이드 2가 나뉘게 되면 이런 점이 있는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오늘로서 안 끝나면 이벤트를 킵하고 다음에 계속하는 방식도 있으니까요.
저는 사이드 1과 2로 나뉘게 되면 둘다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만.. 이게 생각보다 힘들거든요. 머리를 두쪽으로 돌려야해서.
캐릭터 이벤트는 어디까지나, 해당 캐릭터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벤트같은거니까, 조금은 서로간에 배려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진행이라는거, 모두들 해본적.. 왠만하면 없잖아요? 그러니까 조금 미숙하고 그래보여도 이해를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다른 캐릭터 이야기 보는것도 재밌잖아요. 안 그런가요? -
627 랑주 (85171E+55) 2016. 3. 20. 오후 9:41:03샤워하고 갱신!
>>607 감사합니다아아아 (오열) -
628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9:41:23아... 모두가 현석이를 까고, 혜연이에게 아는 척을 하는 걸 보니까 왠지모르게 뭔가 거무칙칙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입꼬리가 도무지 내려가지를 않네요... 이거 평범한거죠?
P.S. 유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얼!!!!!!!!! -
629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42:32>>622 그리고 참고로 저는 하늘주가 아닙니다.(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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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서 혜연 - 이벤트 (15163E+56) 2016. 3. 20. 오후 9:43:58"어라, 다들 왠일이야? 안녕!"
다들 여기모여서 뭐하는거지? 으음... 그리고 슈퍼는 상가쪽에 밀집 되어있을텐데?
"저~쪽에 상가쪽으로 한번 가 보시면 될것같아요!" -
631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44:12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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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44:22아. 근데 진짜로 하늘이가 저기에 있으면 벌써부터 다크포스 팍팍 풍겼을거야. 저기에 없길 잘했어.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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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9:45:14>>629
칫, 굳이 그걸 지적하다니... 안돼겠어. 자네를 제거 하도록 하지 (키라 요시카게풍) -
634 주연 (01272E+56) 2016. 3. 20. 오후 9:46:47>>633 크레이지.D!!도라라라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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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50:11>>628 원래 자기 앤캐에 대해서는 그런 감정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런고로 현석아. 행동 잘하렴. 경우에 따라선 하늘이가 정말로 죽여버릴지도 몰라.(안됨
아. 그리고 이거 팁이에요. 현우주. 너무 무작정 늦어지는 사람 기다리지 말고 딱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내로 레스가 안 들어오면 바로 다음 레스로 넘어가는것도 진행시간이 길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팁 중 하나랍니다. 알아두면 편해요. -
636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9:50:36얍!엄크를 물리치고 숙제를 하겨 ㅁ관전하러 왔어요!
글고보니 죠죠 4부 애니 곧 있으면 하는구나!(두근두근) -
637 겨울주 (30805E+54) 2016. 3. 20. 오후 9:50:53아아아...그러고보니 요일 칸에 내일 월요일이라고 써져있네요...히하하, 슬퍼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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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50:57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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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주연주 (01272E+56) 2016. 3. 20. 오후 9:51:00전 지금 가봐야합니다.여러분 이제안녕...(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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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9:52:32주연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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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9:53:00주연주 잘가요!
다들 안녕하세요!
숙제...너무 많앗!해도 안끝낫!(고통) -
642 이벤트 (거리 끝) (67739E+55) 2016. 3. 20. 오후 9:54:39뭐야, 이 꼬마들? 어떻게 이런 꾀죄죄한 녀석들이 서혜연이랑 저렇게 친한 듯이 얘기하는거야?
미친 거 아냐? 저 사람은 너희 같은 사회 최하층이랑은 궤를 달리 하는 세계적인 인물이라고! 이딴 촌구석에서 썩고 있을 인재가 아니란 말야!
라고 쏘아 붙이고 싶지만, 서혜연의 앞에서 이런 말을 막 내뱉을 정도로 내가 멍청한 얼간이는 아니다. 일단 적당히 이미지를 관리하면서 이자리를 빠져 나가자.
"아하하, 미안미안. 오랜시간 차를 타고 이동했더니 조금 신경이 날카로워졌었나봐. 불쾌했다면 내가 사과할게."
일단 사람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적당히 사과한다. 지금 이자리만 넘기면 다음은 어떻게든 될테니까.
"상가는 저쪽이라고 했지? 그럼, 나는 이만 실례할게."
서혜연이 있는 쪽으로만 고개를 살짝 숙여보이고 급히 자리를 뜬다.
그나저나 그 꼬맹이들 내 앞에서 보란 듯이 그런 짓을 저질렀단 말이지..
"후우.. 하여간 촌구석은 애새끼들 교육이 안되있어. 교양이라곤 털 끝만큼도 찾아볼 수 가 없구만."
쯧쯧하고 혀를 차며 꾀죄죄한 거리의 그나마 깨끗해 보이는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구매해서 베어문다.
"앗, 차거?! 젠장 일진 더럽게 사납네!" -
643 이벤트 (67739E+55) 2016. 3. 20. 오후 9:55:52이걸로 거리는 끝, 이제 호은사조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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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오린비 (71559E+53) 2016. 3. 20. 오후 9:56:14린비주는 이번턴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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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9:56:20율주 어서오시고, 주연주 잘가요!
후우. 이렇게 가다간 난장판이 될것같아...! '그 녀석' 을 데려오겠다! (!?) -
646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9:59:12율주 어서오시고 주연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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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9:59:35율주가 돌아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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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00:16주연주도 안녕히가세요. 역시 이벤트를 조금 일찍 했어야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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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01:09하하하하하하하. 하늘이 눈에 안 띄게 조심해라. 현석아. 죽여버리고 싶어지는구나. 껄껄껄. 호은골이 뭐가 어째?(흔한 스레주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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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0:01:11숙제 많아서 관전밖에 못해요...(눈물)
갸아아아악
(듀금) -
65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01:37>>648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현우주. 시간상으로 무리다 싶으면 킵한 다음에 또 거기서 이어나가면 되는거에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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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02:43.... 뭐지. 방금 전이랑은 정말 차이가 확 난다. 혜연이의 등장으로 인해서일까? 되게 의식하면서 갑자기 이미지 관리를 하는걸 보면 아마 혜연이 때문인듯 싶다. 여튼, 저 녀석... 인가? 어른이라고 했었지? 그렇다면 저 자식이 계속 저렇게 활개치고 다닌다면 어디선가 분명히 사고가 터질거다. 그러면 우리 호은골이 위험에 빠져버려! 어쩔 수 없나. 시험 겸 해서 출격시켜봐야지.
나는 주머니를 뒤적거려 작은 무전기 비슷한것을 꺼내 버튼을 누르고 말하기 시작한다.
" 캔. 운동 시간이야. "
내가 말을 마치고 잠시 후에, 무전기 너머에서 낮은 기계음이 들려온다.
[라져.] -
65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03:36>>652 뭘 출격시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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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05:42뭐, 걱정 마세요. 위험한건 없거든요. 혹시나를 대비해 방송용으로 넣어둔 확성기랑 축하빵 소형 바주카밖에 없어요. 진짜로요. 다른건 나중에 추가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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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06:06>>652
... 여태까지 현우의 신체스펙이 호은골 최대의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걸보니 그 생각 접어야겠네요. -
656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07:22>>655 동물 친화력과 산군의 존재부터가 더 엄청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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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07:52>>656 애초에 그 산군 대체 뭔지부터가..정말로 은호님인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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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11:00>>657 그렇다면.... 할 말이 사라져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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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11:09아무튼 다수의 사람들이 TS를 원하는것 같으니 내일부터 TS 기간을 좀 지정해볼까... 으음..조금만 더 생각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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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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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12:38>>657
은호님은 아니지만 은호님과 관련있어요! 왜냐고요? 은호님 직속이니까! -
662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0:12:50저 지금 멘붕중이에요....
분명 스케치 할 때 랑이는 차가운 인상의 매우 멋진 남자였는데 어째서 펜터치하고 색까지 입히니까 L이 된거지.........
죄송해요... 랑주..... -
663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13:05>>661 .........?! 나도 모르는 직속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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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13:38>>662 L...L이라니?! 대체 어떻게 그려진거죠? 묘하게 궁금해지네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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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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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14:14>>663
하하, 농담(이 아닐지도?)! -
66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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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15:51정확히 산군은 호은산의 주인일 뿐 호은골 전체에 축복을 내렸다는 은호님보다는 훨씬 딸리니까요.
그러니까 은호님보다 아래 -> 그럼 부하겠네? -> 산 하나의 주인 격이니까 그래도 좀 높은 자리를 주자 -> 그럼 직속으로 라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거라... -
669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16:15그럼, 호은사쪽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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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16:38그것보다 거리조의 레스 상태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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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이벤트 (호은사 시작) (67739E+55) 2016. 3. 20. 오후 10:16:39Side - 강현우
절 입구 근처의 먼지를 쓸고 있으려니 갑자기 어깨에 무언가 내려 앉은 느낌이 들었다. 돌아보니 어쩐일인지 까투리가 산에서 나와 먼저 나를 찾아와 잇었다.
"까투리야 어쩐 일이야? 네가 나를 먼저 찾아오다니."
부리를 머리에 비비던 까투리는 날개를 활짝 펴며 나에게 뭔가를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어디보자 이 행동으로 봤을 때...
"외지인이라도 찾아온 거야?"
아무래도 정답이였는지 까투리가 기분 좋게 울었고 나는 까투리의 깃털을 쓰다듬어 줬다. 그러던 중에 하늘이의 목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마침 하늘이가 경내로 들어오며 까투리와 무슨소리를 하는지 묻고 있었다.
"아무리 나라도 동물과 대화는 못해. 그냥 얘들이 보여주는 행동으로 대충 때려 맞추는 거지."
하늘이에게 대충 알아 듣는 과정을 설명해주고 까투리가 해준 말을 설명하려는 순간 어린 여자아이가 내 이름을 부르는게 들려왔다. 아무래도 입구에서 기웃 대다가 내가 까투리랑 얘기하는 거 보고 다가온 것 같은데, 분명히 얘 이름이...
"아, 서희구나. 호은사에는 어쩐일이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상체를 살짝 숙이자 까투리가 떨어질 것 같았는지 날아올라 하늘이의 어깨위로 올라타려 했다.
하늘이가 놀라지 않으려나? 그보다 하늘이에게 먼저 다가가다니 까투리는 은근히 인간을 경계하는 면이 있는데 말이지. 하늘이가 맘에 들었나보네?
서희에게도 하늘이에게 했던 얘기를 설명해주자 3번째의 손님이 방문해서 이상한 소리를 내 뱉었다.
"오늘은 어쩐 일로 이렇게 손님이 많은 거지? 까투리가 먼저 나를 찾아오기도 하고... 분명히 까투리가 아까 외지인이 찾아 왔다고 하긴 했지만. 오늘 진짜 무슨 날인건가?" -
672 이벤트 (호은사 시작) (67739E+55) 2016. 3. 20. 오후 10:17:32아, 맞다 거리조... 주연주는 리타이어 하셨고, 린비주는 패스, 시원주는 썼는데.. 혜연주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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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18:30>>672 혜연주 쓰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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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19:04>>673 아, 안쓰셨구나. 죄송해요. (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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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김하늘 (41097E+53) 2016. 3. 20. 오후 10:20:11".....아니. 그것만으로도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고양이나 개도 아니고 말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현우의 말에 나는 도끼눈을 뜨고 현우를 바라보았다. 저런 까투리가 하는 행동을 맞추는것 자체가 엄청나지 않나? 물론 나도 예롱이의 행동으로 예롱이가 뭘 원하는지 알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건 고양이고 저건 까투리잖아!
아무튼 가만히 까투리를 보는 도중 저쪽에서 서희와 겨울이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다. 일단 가볍게 손을 들어서 인사를 해줬다. 모두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인사는 기본이니까.
"안녕. 서희야. 겨울아."
그런데 갑자기 까투리가 내 어깨 위로 올라타는게 보였다. 뭐지? 이 까투리? 야생동물 맞나?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그냥 내버려뒀다. 뭐, 설마 내 머리 위로 올라가려고 하겠어?
"...대화 한거 아니라면서! 외지인이 찾아왔다고 말하는걸 어떻게 아는건데?!"
....그전에 외지인은 또 뭐야? 누가 여기 오기라도 하나? 현우 녀석은 이런식으로 말하면 왠만하면 맞추는데 말이야. 흐으음... -
67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21:31.dice 1 2. = 1
1.까투리는 하늘이의 머리 위로 올라갔다.
2.까투리는 하늘이의 어깨에서만 멈췄다. -
67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21:49까투리 주제에 인간의 머리 위에 올라가다니!!!(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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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0:24:17하늘아(측은)
다갓님 제가 오늘 숙제를 다 끝내는게 가능할까요?
.dice 1 2. = 1
1.노력해라 노력
2.무릿 -
679 이벤트 (호은사 시작) (67739E+55) 2016. 3. 20. 오후 10:25:26>>676
안그래도 올려보낼 생각이였는데... -
68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25:34>>678 바뀌어버린 다갓님이 너무나도 단호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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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지영 (0007E+48) 2016. 3. 20. 오후 10:26:26호은사.
어렸을 적엔 언니 손에 이끌려 자주 갔던 곳이지만 점점 자라면서 이 곳에 오는게 뜸해지고,
언니가 죽고 나서부터는 아예 이 곳에 올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문득, 기억에서 잊혀질 법한 그 장소를 기억해내고는
오늘 산책은 그 쪽으로 가볼까--라고 생각하면서 집을 나섰다.
그리고 도착한 호은사. 분명히 어렸을 때 기억은 평소에 사람들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곳이었는데
어째 오늘 방문해본 호은사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또 그 중 대부분은 학교에서 본 적 있었던 얼굴이었다.
... 너무 어렸을 때 가본 곳이라 제대로 기억을 못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보다 저 앞에 있는 사람, 저번에 반딧불이 사건 때 우리에게 한 소리했던 분이잖아?
"어... 그... 안녕하세요...?"
이 분과 이렇게 만나보는 건 처음이기에 일단 이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는 것보다 인사부터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생각한다. -
682 겨울 (30805E+54) 2016. 3. 20. 오후 10:26:34앞의 남학생이 외지인이라도 찾아온 거냐고 까투리에게 확인하...려고 시도하자 와, 독심술이라도 있는 건가 생각했지만 금새 여기에 사람들이 잔뜩 몰려와서 순간 나는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이 섞인 감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지, 진짜로 독심술이 있는 건가? 동물 한정의?
아무튼 그 남학생은 초면인 나를 제외한 모두를 아는지 한명한명 인사를 해주고는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이 찾아왔는지를 의아해했다.
" 치, 초면이라고 인사 안 해주는 거 봐. "
불만 있는 척 표정을 바꾸고 고개를 홱 돌리고는 거꾸로 쓴 모자의 챙을 만지작거렸다.
" 뭐어-, 오늘 무슨 날은 아닌데. 그냥 오늘 우연히 손님이 많은 것 뿐, 별 다른 의미 없을 걸? "
다소 볼멘소리로 덧붙였다. 물론 진짜로 불만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의외로 이름을 안 물어봐서 살짝 놀랐을 뿐이다. -
683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10:27:58서희는 현우가 뜻밖에도 제 이름을 알고 있자, 조금 놀란 기색이더니, 이내 자신에게 눈높이를 맞춰주려 몸을 숙이는 그를 향해, 늘 짓는 미소로 생긋 웃으며 대답했다.
"스님들께 인사도 하고, 또 조용히 생각을 정리할 것도 있고 해서요. 절이라면 장소가 좋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와서 현우 오빠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지만."
현우가 호은사에 산다는 사실은 듣지 못해 까맣게 모르는 서희였다. 그나저나 저 아이 정말 귀엽다. 서희는 까투리를 보며 귀엽다는 듯 눈을 빛내다, 현우가 꺼낸 말에 골똘히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지었다.
"그러게요. 정말 무슨 일 있는 걸까요? 보통이라면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일어났으니... 근데 무슨 일인지 짐작도 안 가네요." -
684 하늘-까투리 (41097E+53) 2016. 3. 20. 오후 10:28:52"야. 까투리야! 머리 위에 올라가면 어떡해! 내려와!"
"......."
아예 내 머리 위에 둥지를 지을 기새로 딱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다. 아니. 이거 정말로 야생동물 맞는거지?! -
685 정서희 - 김하늘, 이겨울 (55664E+55) 2016. 3. 20. 오후 10:30:21"아, 흥흥이 오빠랑 겨울 오빠도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서희는 먼저 온 두 사람을 향해 반갑다는 듯 생긋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하늘의 기묘한 별명을 버릇처럼 부른 것은 덤이었다. 오늘은 뜻밖의 장소에서 같은 학교 오빠들을 꽤 많이 만나네. -
686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30:29흐-음. 다갓, 시원이 드림셀프에서 만들까요?
.dice 1 2. = 2
1.만들어! 만들어서 보여줘!
2.아니. 하지마. -
687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30:51....... 너무해애애애! (울뛰)
그래도 만들거라고 합니다. -
688 하늘-지영 (41097E+53) 2016. 3. 20. 오후 10:31:29"...아. 너도 왔냐? 안녕. 미처 못 봤다."
뒤늦게 온 영이에게도 인사를 건냈다. 뭐, 인사는 중요한거니까. -
689 겨울 - 하늘 (30805E+54) 2016. 3. 20. 오후 10:31:30" 아, 형 안녕. "
하늘이 형이 먼저 인사를 해주자 무표정이지만 친근감 있는 톤으로 대답을 하였다.
지금 형은 머리 위에 까투리가 올라가서 당황한 듯하다.
" 이야, 친구 다 됐네ㅋㅋ "
살짝 피식 웃었다. -
690 정서희 - 지영 (55664E+55) 2016. 3. 20. 오후 10:31:45"아, 영이 언니."
오늘은 정말 무슨 날인가. 서희는 하늘과 겨울에 이어 영까지 등장하자, 반갑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
691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0:32:10(머엉)
노력할게여 다갓님...
언젠가 이불에 지도그려서 소금 받으러 돌아다니는 율이를 굴려보고싶네요.(무지뜬금포)
율이:히익,악마!(공포) -
692 정서희 - 지영 (55664E+55) 2016. 3. 20. 오후 1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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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지영 (0007E+48) 2016. 3. 20. 오후 10:33:07후아... 일단 오늘은 이 세 명으로 끝내자... 다갓님, 내일은 몇 명 그릴까요?
.dice 1 4. = 3
1-무리하지 말고 아라하고 혜연이만 그려
2-그래도 네 캐릭터까지는 그려야지?
3-아라부터 단비까지 논스톱으로!
4-나머지 12명 다 그려야지. 밤 새. -
694 겨울 - 서희, 영 (30805E+54) 2016. 3. 20. 오후 10:33:51" 아, 서희도 있었구나. 응 하이. "
가볍게 손을 흔들며 대답했다.
...저기 있는 여자아이(지영)는 초면인 것 같지만 일단 친근감 있게 인사해두었다.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안녕. " -
695 하늘-지영 (41097E+53) 2016. 3. 20. 오후 10:34:06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갓은 지영주에게 쉬는걸 허락치 않네요. 무리하지 마세요.
그건 그렇고 남자 서희는 귀엽군요. 후우. -
69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34:52이거 시간 관계상 내일 학교 가는 분들도 있을테니 11시에는 킵해야할것 같은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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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겨울 - ALL (30805E+54) 2016. 3. 20. 오후 10:35:24이름 수정 완료! 몰폰이라 뭔가 잡담이 적어질 거 같아요...(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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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정서희 - 지영 (55664E+55) 2016. 3. 20. 오후 10:36:30>>695 성격은 그대로☆ ...그래서 왠지 돌릴 때도 크게 변동이 없윽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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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지영-하늘,서희,겨울 (0007E+48) 2016. 3. 20. 오후 10:37:02나를 제외한, 호은사에 온 또 다른 사람은 하늘 선배, 서희, 그리고 이름 모를 누군가였다.
각자의 방식대로 내게 인사를 건네자 나도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선배였네요. 죄송해요, 저도 선배 미처 못봤네요.."
하늘 선배를 바라보며 미안하다는 듯이 머리를 긁적이며 고개를 꾸벅 숙인다.
"아, 서희야. 안녕!"
그리고 서희를 바라보며 나도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어본다.
"아,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그리고 내게 친근하게 인사하는 누군가에게도 공손하게 인사한다. -
700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38:41일단, 다음 진행까지만 하고 킵하려고 하는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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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0:39:16>>695 지금 다갓은 내일 캐릭터를 네 명이나 그리라는 지시를 내린겁니다...
뭐시요, 다갓... 지금 세 명 그리는 것도 벅차 죽겠는데!!! -
70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40:01>>700 시간상으로는 그래야할겁니다. 이 이상 진행하면 학교 가는 이들이 너무 부담이 큽니다.
그리고 현우주.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다음번에는 사이드 1, 사이드 2로 나눠서 동시에 진행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 힘들면 제가 도와드릴게요. -
703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0:40:48>>700 네, 그게 낫겠네요. 아무래도 내일이 월요일이라 오래 있을 수가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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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정서희 - 지영 (55664E+55) 2016. 3. 20. 오후 10:44:35>>700 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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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박시원 (23103E+53) 2016. 3. 20. 오후 10:46:02>>700 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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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현우주(지금은 내가 [생략]) (67739E+55) 2016. 3. 20. 오후 10:47:23"별거 아냐,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행동을 보였으니까. 흥분한거라 판단했고 까투리가 흥분 할만한 일이 뭐가 있나 생각해보면 금방나오지."
뒤의 항목은 아마 나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말야. 그러고보니 어느새 까투리가 하늘이의 머리위에 자리를 잡았다. 편한가 보네, 하늘이가 당황해서 조금 부자연스러울 텐데 여전히 있는거 보니까.
서희는 뭔가 생각을 정리하려고 조용한 장소를 찾아왔다고 한다. 그렇지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호은사는 조용한 곳이니까 말야. 근데 내가 여기에 있을거란 생각을 못한 거 보면 아무래도 내가 여기 사는건 모르는 것 같다. 딱히 동네방네 광고하고 다닐 건 아니지만 말야.
"아, 미안. 먼저 방문한 사람들을 우선시 하다보니 조금 소외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 일단 네 말대로 우리는 초면이니 이름부터 물어봐야겠지? 나는 강현우. 호은사에 살고있는 하늘이 소꿉친구이자 절친이야. 너는 누구니?"
아까 이상한 소리를 하며 들어온 남자애가 조금 삐진 듯 해서 말을 걸어본다.
"음... 너희의 말을 종합해보면 무슨 날은 아닌 것 같고, 일단은 외지인이 아래에서 얘기를 듣고 여기로 올 수 도 있으니까 적당히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지."
3명과 이것저것 얘기를 나누다 보니 또다른 방문객이 찾아왔다.
"오늘은 진짜 우리 호은사가 인기폭발이네. 벌써 4번째 방문객이야."
들어오는 여자애를 맞이해주며 인사한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반딧불이 찾겠답시고 북쪽 숲으로 들어간 애들중에 한명이다.
"그 뒤로 또 북쪽숲으로 놀러가거나 하지는 않았지?"
반쯤 놀리듯이 말한 뒤 안쪽으로 들어가 스님에게 외지인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말씀드린 후 다시 하늘이 일행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니 중년의 부부로 보이는 손님들이 찾아와있었다.
"진짜 오늘 날인가... 호은사에 어서오세요. 스님께서는 안쪽에 계시는데. 누구 찾아 뵈러오신 건가요? 아니면 그냥 공양이신가요?" -
70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47:29그것보다 과거 게시판이 없어지면서 전 조금 있다가 위키 대거 수정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하하하하하..살려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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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태양주 (1878E+53) 2016. 3. 20. 오후 10:47:43썬갱...(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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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48:03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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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10:48:13>>702
하늘주가 도와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
711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0:48:38태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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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10:48:41>>707
간바레 하늘주...
써어어언!! 웰컴이에요! -
713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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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태양주 (1878E+53) 2016. 3. 20. 오후 10:49:34뭐랄까.... 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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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10:50:04>>714
현우 개인 이벤트 중이였어요. -
716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0:50:33태양주 어서오세요!
어떻게든 숙제를 1시전까지 끝내야해..!(파들파들) -
717 태양주 (1878E+53) 2016. 3. 20. 오후 10:50:45아니... 묘하게... 아니 게시판이 많이 바뀐것 같은데.... 저만 그런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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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현우주 (67739E+55) 2016. 3. 20. 오후 10:51:03>>717
맞아요 바뀌었답니다. -
719 김하늘 (41097E+53) 2016. 3. 20. 오후 10:51:11"야! 까투리야! 좀!! 내려오라고!"
이놈의 까투리는 좀처럼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니, 내 머리가 그렇게 좋은건가?
좀 떨어트리려고 해도 까투리는 계속해서 내 머리 위에서 내려오질 않았다. 지금 알 낳으려고 이러는건 아니겠지? 설마? 안돼! 까투리야! 알이 깨진다고! 둥지로 날아가! 둥지로!
아무튼 그렇게 애들과 조금 대화를 나누고 있다보니, 갑자기 저쪽에서 왠 중년 부부가 걸어오는게 보였다.
"안녕하세요. 호은사엔 무슨 일로 오신건가요?"
동생들이 있는 앞인만큼 난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90도로 허리를 숙여서 그 중년부부에게 인사를 했다. 그 와중에도 꽉 버티고 내 머리위에서 안 떨어지는 까투리의 집념은 대체 뭐라고 설명하면 좋은걸까?
그건 그렇고 이 중년부부.
표정이 좀 심상치 않은데.. 기분 탓인가..? -
720 연새주 (29167E+53) 2016. 3. 20. 오후 10:51:35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몸상태가 최악이라 돌리지도 못하고 그냥 이불속에 붙박혀 있었던...
그나저나 과거 스레 주소가 죄다 바뀌다니 위키 완성하려면 고생 좀 해야겠네 -
72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51:54>>717 카드포스트2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주한거에요.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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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0:52:11연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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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0:52:21어서와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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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52:42연새주도 하이하이에요! 몸 상태는 좀 괜찮으신가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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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0:52:44연새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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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연새주 (29167E+53) 2016. 3. 20. 오후 10:53:58>>721 이주했다기보단 이주'된'것처럼 보이네요 :0
연새는 TS하면... 어... 군면제() -
72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0:54:27>>726 정확히는 이주된거긴 하죠.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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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0:56:29연새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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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지영-현우,Event (0007E+48) 2016. 3. 20. 오후 10:56:48반쯤 놀리듯이 물어보는 그를 보며 나도 웃으며 대답한다.
"평소엔 그런 숲에 들어갈 염두도 못내요. 그 땐 사정이 있어서 들어간 것 뿐인걸요."
그러다가 내 뒤로 또 다른 누군가가 올라오는 걸 보고는 내가 길을 막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 살짝 길을 비켜준다.
"실례했습니다."
내 옆을 지나가는 두 남녀를 보면서 꾸벅 인사를 해보인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데.... -
73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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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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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1:04:17TS 율이는 장래희망이 마녀.마녀면 막 과자의 집 있으니까 과자 실컷 먹을 수 있을까하는게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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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정서희 - 지영 (55664E+55) 2016. 3. 20. 오후 11:04:30어서와요 연새주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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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1:04:56>>731 우와ddddd
지영주 힘내요...! -
73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05:00>>731 저거 하늘이, 다혜, 랑이인가요? 하늘이 키가 엄처 크게 나온것 같지만 상관없어!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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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08:19아무튼 이벤트 참가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현우주도 수고했어요!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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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11:11:00"그리고 그것이 사실이 되었네요."
서희는 저멀리 걸어오는 중년의 부부를 보며 말했다. 거봐, 외지인 분들 관련으로 뭔가 있겠지 싶었다니까. 서희는 현우가 중년의 부부를 맞이하며 인사하자, 덩달아 고개를 꾸벅 숙여보였다.
"안녕하세요."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서희는 중년의 부부의 얼굴을 올려다보다, 현우의 얼굴을 번갈아 보았다. 으음? 이 아줌마랑 아저씨, 현우 오빠랑 좀 닮은 것 같은데? ...뭐, 우연이겠지. 현우 오빠가 말하는 걸 보면 현우 오빠 아줌마 아저씨 같진 않은걸. 서희는 정말로 그 중년의 부부가 강현우의 부모란 것을 까맣게 모른 채 말똥히 눈을 빛낼 뿐이었다. -
738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1:11:11>>735 잘 보면 랑이가 다혜 키 맞추려고 몸을 숙이고 있는 걸 알 수 있기는 개뿔 처음엔 하늘이보다 랑이 키가 더 크게 그렸는데 다 그리고보니까 랑이 발이 공중에 떠있는 참사가 일어나버려서 결국 다혜랑 같이 위치를 아래로 조정한 결과 위와 같은 작품이.....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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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정서희 (55664E+55) 2016. 3. 20. 오후 11:11:36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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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11:45저 그림의 가장 큰 흠은 하늘이는 파란 옷을 주로 입는다는거지!!(두둥(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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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12:28>>738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린게 어디야. 그것보다 뒤에서 염장 지르지마 커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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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1:13:30모두 수고하셨어요!
지영주 그림보니까 나도 막 공책에 낙서하고싶다!
이쁘고 잘생긴거 그리고 싶어어어어!!!!(포효)
손:못하니까 숙제나 해라.
넴.,. -
743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1:13:34>>734 율주는 저를 한참 능가하시는 금손이시잖아요!! 으으... 그래서 그런지 율이 연성이 제일 걱정이에요... 부디 율이 위키에 나와있는 모습처럼 그려져야 할텐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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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1:15:09>>741 .... 사실 하늘이가 안에 입고있는 셔츠가 하늘색... (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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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15:24저기. 지금 남아계신분 누구누구 있나요? 일단 손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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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1:16:19지영주 있긴 하지만 곧 자러갈 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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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17:25아뇨아뇨 ㅋㅋㅋㅋㅋ 그냥 지금 누가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말해본거에요. 주무셔도 괜찮아요.
뭐, 지금 일상 돌아갈것 같진 않으니까 잡담 떠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
748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1:18:59(발을든닷)
>>743 율이 막 편하게 그리세요!걱정 노노! 졸라맨으로 그려도 돼요@ -
74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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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1:21:46>>749 컵라면에 뜨거운물 넣고 뚜껑 덮은지 3분 지나서 먹으려고 젓가락으로 면을 푸는데 밑에 있어서 발견하지 못한 건더기 스프를 뒤늦게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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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21:54아무튼 이번주 평일은 제가 TS를 할지 안할지 생각해보고 내일 다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지금은 아무래도 정하기 힘들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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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22:14>>750 하지만 하늘이는 라면을 안 먹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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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화리주 (44177E+51) 2016. 3. 20. 오후 11:25:22되게 오랫만이다 ㅇ<-< 저 병원 입원했어여! 어제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대요 아까 일어났어요
왜 쓰러졌는진 아직 모르겠는데 내일 아침에 이것저것 검사해본대요 음 좀 무섭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
754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1:25:43>>752 그렇담 쌍쌍바 둘로 나누다 짝짝이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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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1:26:48화리주 어서오세요!
근데...입원이요?!
으으,이유는 모르겠지만 몸 건강하게 잘 챙기셔요.(토닥토닥(따듯한포옹) -
75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28:37화리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 왜 입원한거야?!(동공지진
괜찮은거에요?! 그러니까 무리하지 말랬잖아요! -
757 화리주 (44177E+51) 2016. 3. 20. 오후 11:32:15고마워요 다들ㅠㅠ!!!
무리는 안 했는데... 모르겠어요 음 왜지? 진짜 이유를 알수가 없네...? 무의식중에 피로가 쌓였나 왜 그랬지
내일 검사한다니까 결과보면 알겠죠...? 이왕 학교빠지면서 입원할테니까 며칠 푹 쉬어야지 힝 -
758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1:33:58>>753 화리주?!! 어째서 쓰러지신....!!! 으아아... 무리하지 마세요, 정말로....
음...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뭐, 이미 쓰러진 시점에서 별 일 아니길 바라는 건 힘들겠지만..... -
75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34:20>>757 별 일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그것보다 화리는 또 시험을 못쳤다고 합니다. 자. 보충수업 받을 준비 되셨나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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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지영주 (0007E+48) 2016. 3. 20. 오후 11:34:35그럼 지영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굿나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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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1:34:55드림셀프 다 하고 갱신... 인데... 뭐요? 화리주 입원!? 괜찮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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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34:56당분간 화리주는 학교 못 가서 여기에 계속 오겠군요. 뭐, 심심하시면 잡담 상대는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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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1:35:13지영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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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35:17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그리고 좋은 꿈 꾸세요! 그리고 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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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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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채은주 (10947E+56) 2016. 3. 20. 오후 11:39:36채은주 갱신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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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화리주 (44177E+51) 2016. 3. 20. 오후 11:40:56다들 안녕하세요 XD!!!
걱정 감사해요 우엥 ㅠㅡㅠ 는 기말...고사... ^ㅁ^...........(튄다 -
768 율주 (30505E+50) 2016. 3. 20. 오후 11:41:13화리주 괜찮아지길 빌어요...
지영주 잘가세요!
시원주,채은주 어서오십셔!
그리고 시원이 잘생겼어...!!! -
769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41:16헐. 시원이 되게 화사하네요! 멋지당!!! 그리고 채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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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44:34>>767 하지만 난 기회를 주도록 하지. 지금이라도 다이스를 돌리시면 됩니다.
국 영 수 사 과 영 역사 음악 미술 이렇게요.
여기 다이스는
.dice 최소값 최대값. 입니다. -
771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1: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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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1:47:24? 뭐야 왜 2번...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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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1:48:00채은주 어서와요! 오타 때문에 채음주라고 할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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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50:53그건 그렇고 시원이가 하늘이에게 내기 이겼죠? 무슨 소원을 말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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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시원주 (23103E+53) 2016. 3. 20. 오후 11:53:30>>774 시원 : (확성기를 가져다대며) 나는 흥흥이다! 라고 한번만 해줘!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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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54:48
-
777 하늘주 (41097E+53) 2016. 3. 20. 오후 11:59:46아무튼 소원 관련은 언제 한번 일상으로서 하도록 합시다! 시원주!
그것보다 난 린비에게도 졌는데... 린비는 뭘 빌까. 과연. 그것보도 화리에게도 지는건 아니겠지?! -
778 화리주 (44177E+51) 2016. 3. 20. 오후 11:59:51국어
.dice 0 100. = 72
영어
.dice 0 100. = 35
수학
.dice 0 100. = 18
과학
.dice 0 100. = 27
역사
.dice 0 100. = 78
음악
.dice 0 100. = 20
미술
.dice 0 100. = 68 -
779 화리주 (54111E+53) 2016. 3. 21. 오전 12:00:24엗 :Q 나름 잘... 나온걸까...?
-
78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01:41이 와중에 사회는 안 돌린 화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리주. 하늘이와 내기 했잖아요. 전문과목 2개는 80~100으로 하고 남은건 0~100으로 하시면 됩니다. -
781 화리주 (54111E+53) 2016. 3. 21. 오전 12:03:03앗 그럼 다시 돌ㄹ릴게요 :Q....... 으악
-
782 화리주 (54111E+53) 2016. 3. 21. 오전 12:04:42국어
.dice 80 100. = 85
영어
.dice 0 100. = 8
수학
.dice 0 100. = 56
과학
.dice 0 100. = 29
사회
.dice 0 100. = 21
역사
.dice 0 100. = 97
음악
.dice 80 100. = 96
미술
.dice 0 100. = 53 -
783 화리주 (54111E+53) 2016. 3. 21. 오전 12:05:18영어가 처참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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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06:13제가 말한건 국영수사과역 에서 2과목을 말한건데 화리주가 그냥 저렇게 했으니 저렇게 가겠다!
화리 평균 49.333333333(음악과 미술은 뺏어요.) 하늘이가 평균 59점이니까... 껄껄껄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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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08:02정주행 마쳤습니다! 현석이는 프로필에서부터 예상했었지만 정말 캐릭터가 별로... :0
그나저나 화리주 쓰러지신데다가 병원 입원이라니 몸 상태가 얼마나 안 좋으신거예요..?ㅠㅠㅜㅜ 일단 검사 결과를 모르니, 잘 회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힘 내세요. 꼭 다시 좋아질거예요. (토닥토닥 -
78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13:59정주행 수고하셨습니다. 채은주. 음. 일단 현석이는 하늘이를 만나지 않은게 정말 천운이에요. 하늘이는 중학생때의 일도 있고 해서 저런 이 진짜 싫어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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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2:17:11내일은 현석이와 "캔" 이 만나겠네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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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18:01내일 이벤트가 계속 될지는 알수가 없다는게 미지수입니다. 뭐,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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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18:31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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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19:06현우주 하이하이에요! 오늘 이벤트 한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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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20:21>>790
평소 하늘주의 고생을 맛 본듯한 기분입니다.
그래서, TS는 언제입니까? 현우를 현아로 만들어 돌려보고 싶네요. -
792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2:20:55현우주 어서와요!
-
793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21:09>>786 그 운도 절에 오면 끝이 나겠지만요. 하늘이 중학교 때 일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다음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면, 심한 말할 때 탄산수를 얼굴에 확! (안 됨) ...거기까지는 인 가도 채은이의 쓸데없이 많은 말로 공격을... :0
>>787 후후 시원이 발명품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야광봉
>>788 그렇겠죠..!
>>789 현우주 어서 와요 :) 이벤트 한다고 수고하셨어요! 킵된 이벤트는 오늘 이어서 하나요? -
79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21:19>>791 가능하면 이번주 평일 기간에 며칠 동안 해보고 싶긴 합니다만 아직 생각중이에요. 자세한건 월요일 끝나기 전에 말하도록 할게요.
후후후후. 그건 그렇고 진행이 얼마나 힘든지 이제 깨달으셨습니까? 생각보다 머리 아프다구요. 그거. -
795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22:41일하고 왔습니다. 아아 드디어 끝냈다 근데 과제가 남았네. 화리주 오랜만이ㅇ...는 입원이요? 빨리 쾌차하시길...! 몸 조심하시구요!
-
796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23:35아까 ts 얘기도 나왔었죠! 채은이는 어떻게 ts를 할지 좀 고민이 되네요. 지금이랑 똑같은 외모랑 똑같은 성격으로 긴생머리(사심) 여자아이로 할지, 아니면 설정까지 바꿔서 어머니에게 남자아이 취급 받는 숏컷 여자애로 할지...
-
797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24:11서희주 어서 와요 :D!
...과제... 힘 내세요 서희주 (토닥 -
798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24:26>>793
글쎄요. 휴학생인 현우주는 시간이 많지만, 여러분이 시간이 되야지 할 수 있겠죠? -
799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25:27>>794
후으…… 이제 절에서 대면시키고 현우 반응 쓰고 난 뒤에…… 학교로 보내버릴까 -
80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26:28서희주 하이하이에요!!
>>796 TS는 아직 고민중인 사안이니까요. 뭐, 저도 조금만 더 생각해볼게요!
>>798 일단 내일 상황을 보도록 하죠! -
801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26:37오신 분들 어서오시고 가신 분들은 뒤늦게나마 안녕히 가세요. 후우, 이마저도 이지모드라니.
>>797 고마워요, 채은주. 사는 게 전쟁이로구나아아아(뻗음 -
802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26:59>>796 앗 잘못 썼다...전저는 지금보다 여성스러운 외모를 말하는겁니다!! 똑같이 생기지 않았어!
이제 요일 표시가 내일 월요일->에서 모두 수고..로 바뀌었네요... (쓸쓸 -
803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27:53후후후… 혜연이와 꽁냥대는 현우의 모습을 본 현석이를 괴롭힐 생각에 저의 의지가 가득차고 있습니다. 후후훗
-
804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29:26사실 현우네 가족은 엄마빼고 막장인 콩가루 집안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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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29:58그 전에 현우주는 헤연이 관캐 아니지 않았나요? 역시 그 열렬댓쉬에 넘어가버린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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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32:29>>805
선관은 있었어요. 화리처럼 어릴 때 알던 친구라는 관계가 있었답니다. -
807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전 12:32:59와아아아 숙제 다했다아!!!
이제 단어 암기(주륵) -
808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33:50하늘주 자기전에 짧게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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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2:34:41ㄷㄹㅅㅂ ㄱ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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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34:48>>806 아니 선관이 아니라 관캐냐 아니냐를 물은거지만요. 선관은 당연히 있겠죠. 하늘이도 있었는데..그것보다 돌리는거라. 하고 싶은 설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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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35:04>>800 앗 아직 허ㅏㄱ실하지 않은거였군요! 기다릴게요 :)
>>801 고생이 많아요 서희주. (이불깔기
>>803-804 현우는 특별한관계가 둘이나 있으니까요. 하늘이와 우플+혜연이와 연플... 현석이가 엄청 부러워하겠군요.
그보다 현우 어머니 밸붕... 정말 안타깝네요...ㅠㅠ -
81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35:21태양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율주 수고 했어요! 그런데 ㄷㄹㅅㅂ ㄱㅎㅇ 이건 무슨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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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36:11태양주 어서 오세요 :) 초성은 돌리실분 구해요..? 인가요 (눈치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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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37:09>>813 아. 그런 의미였구나! 근데 전 지금 현우주가 막 찌른지라. 굳이 저를 지목한걸 보면 뭔가 둘이서 하고 싶은 그런게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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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37:45축하드려요 율주!
>>811 (시체가 되었다(??? -
816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38:25>>>>807 율주.... :0 (토닥토닥
학교가 잘못했네요. 힘내세요 율주... -
817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전 12:38:26이빨 닦다가 입벽? 아무튼 찔렀슴다...(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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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38:46>>814
저번에 다갓 굴리신 거 있잖아요. 하늘이는 현우가 혜연이 집에서 나오는 걸 본겁니다. -
819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39:04어서와요 태양주! 제가 일단 비는데, 극장판에서의 일상을 이어볼까요?
-
82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40:07>>818 아. 그거 말인가요? 그럼 선레는 과연...?!
.dice 1 2. = 2
1.하늘주
2.현우주 -
821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40:10>>810
사실 현우가 관심이 있던 건 바다였다고 합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 하고 있었지만요! -
822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40:37선레 가져올게요~
-
823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40:37>>815 :0....?
안 돼! 정신차려여 서희주!!! (이불 팡팡
>>817 헉... 괜찮으신가요..?ㅜㅜㅠㅠ 아프지마요 율주 8ㅁ8 -
824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2:40:43>>813 요오오오시! 안심과 신뢰의 선레다이스!
<dice min=0 max=1>
영턍
1채 -
82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40:43>>817 아..그거 되게 아프잖아요 ㅠㅠㅠㅠ 아니 우리 참가자들 왜 이렇게 다 불행만 일어나는거에요?! 대체! 왜!!
-
826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2:41:48썬! 다이스 이제 .dice 최소 최대. 인거에요!
-
827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41:48
-
828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2:42:01>>819 서희주도 계셨네?(혼란)
잠깐, 다이스 식의 상태가? -
829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42:32>>824 .dice 0 1. = 0
0 채은
1 태양
이사하고 나서 다이스가 바뀌었어요! 이거 맞았던가..? (가물 -
83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42:41지금 분위기를 보아하니 TS 안한다는 말을 하는 순간 전 꽁꽁 묶여서 밖으로 버려질 분위기네요. (덜덜덜
-
831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43:01>>819 아 먼저 채은주가 찌르셨군.
서희주는 안심하고 쉬면서 잡담을! -
832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43:47>>828 아녜요, 아녜요. 전 휴식타임!
>>830 어머 어떻게 아셨지 -
83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44:12>>832 서, 서희주가 반란을 꾸미고 있었어!!!
-
834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45:22>>833 BGM: https://youtu.be/jof1En6Tq70
히얍!(죽창 -
835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2:45:23TS... 요오오시! 겉모습은 그대로! 생물학적 성만 남자로!
-
836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45:51>>827 애 어른 남자사람이 되겠네요! 서희 귀여워요 서희.
죽은 자의 소생!!!! 얍! (급 판타지
>>829 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나요? -
83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46:16>>8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명입니까?! 이렇게 물러설줄 아느냐!!
-
838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2:46:40>>830 :)...?
들켰다! (?) -
839 현우 (94179E+58) 2016. 3. 21. 오전 12:47:05혜연이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난 얼마 후.
날씨도 좋고 해서 산책을 하려 거리로 나와있었다.
군것질도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하면서 돌아다니던 중 우연찮게도 나는 발견한거다.
나의 소꿉친구 김하늘을!
"하늘아, 뭐하냐?"
발견하자마자 가까이 다가가 어깨동무를 하면서 묻는다. -
840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47:13>>836 겉모습과 호칭만 바뀌고 내용물은 그대로☆
여긴 어디 나는 누구...(좀비 -
841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2:47:23>>836 없다요!
-
842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48:52
-
843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전 12:49:51(부활)
TS 율이,가자 트윈테일로!(파칭) -
84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50:29>>842 죽창 따위는 무섭지 않다! 내가 저런것에 당할것 같으냐!!
.dice 1 2. = 2
1.하늘주는 죽창에 아름답게 관통당해버렸다.
2.하늘주는 죽창을 아름답게 회피해버렸다.
후후후. 다갓. 2번 줄 거 다 알아요! -
845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2:50:49>>843 트윈테일 모에에에에엣!
-
846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51:38>>844 거짓말...!!! 영고 흥틱하늘주라면 백퍼센트의 확률로 아름답게 관통되어야 하거늘!(뭐?
-
847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전 12:53:43>>844 (바라보다가 석궁 발사)
트윈테일 만세이! -
848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2:54:27>>844 (크루즈 미사일!)(슝쾅!)
-
849 하늘-현우 (95441E+56) 2016. 3. 21. 오전 12:56:29"........"
나는 오늘 아침, 생각도 못한 광경을 보고 말았다. 정말 그건 우연히였다. 생각도 못하고 우연히 보고 만 광경이었다. 그리고 그 본 광경을 난 아직도 잊을 수가 없었기에 지금 이 시간까지도 두 동공이 절로 흔들리고 있었다.
아니아니아니!! 절대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고요. 하늘이시여! 생각해봐요. 아침에 우연히 산책을 하고 있다가 혜연이의 집을 지나고 있었는데, 거기서 현우가 나오고 있었다고요. 이런 모습을 봐버리고 말았다고요!! 하늘이시여! 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에요?! 왜 그 녀석의 집에서 현우가 나오는거야?! 그 아침 이른 시간에?!
그땐 너무나도 당황해서 자리를 피해버렸기에 그 후에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난 아는게 없었다. 당연히 자리를 피했으니 현우에게 그것을 묻지도 못했다. 대체 뭐인거야? 대체 뭐인건데?! 뭐인거냐고?! 왜 아침 시간에 거기서 현우가 나와?!
아, 아니. 따, 딱히 궁금하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그렇고 말고!! 그러니가 난....난...난..아야야야얏!! 야, 양심님.. 너무너무 아파요오오오오!!
아무튼 혼란스런 정신을 가다듬으면서 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누군가가 나에게 어깨동무를 했고 나에게 말을 거는 소리가 들려왔다.
옆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이 목소리를 어찌 모를 수가 있을까? 이건 현우의 목소리였다.
아니아니. 왜 이 녀석이 지금 이 타이밍에서 나타나? 이 녀석. 호랑이야? 뭐야? 왜 생각하자마자 갑자기 등장해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어?
이, 일단 진정하자. 그래. 태연하게, 태연하게..태연하게 대처하는거야. 그래..태연하게..
"...혀, 혀, 혀, 현우냐? 뭐, 뭐, 뭐, 뭐야!! 무슨 볼일 있냐?!"
........동공이 진동 안하면 뭐해. 말을 더듬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잖아!! 나는 바보!! 으으으으으!!
-
85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57:42훗. 저를 없애려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군요! 하지만 소용없어!!
>>847
.dice 1 2. = 2
1.하늘주는 석궁을 화려하게 피했다.
2.하늘주는 석궁에 화려하게 맞았다.
>>848
.dice 1 2. = 1
1.하늘주는 미사일을 가볍게 회피했다.
2.하늘주는 미사일에 가볍게 명중해버렸다. -
85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58:08>>850 원통하도다...!!(털썩
-
852 이채은 (98612E+58) 2016. 3. 21. 오전 12:58:21평화로운 호은골. 집안 상황은 별로 평화롭지 못하다. 이미 예전에 그만두었던 과외 형의 자질 의심부터, 교육을 어떻게 앞으로 해야하나 등등. 여기서 사촌형들처럼 학원이라도 보낼 셈인가? 물론 나도 시험 공부를 그닥 안 했어도 과외형과 있을 때 잘 했던 기억 때문인지 60점대의 평균은 조금 충격이긴 하다. 하지만… 역시 공부에 대한 압박이 느껴지는 건 별로 견디기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나는 그렇게 우울하지가 않다고. 아직 학교에 와서 첫 시험일 뿐이잖아? 눈이 반쯤 감긴다. 거실에는 더 이상 못 있겠어.
"나갔다 올게요."
운동화를 신고 바로 집 밖으로 나선다. 저녁과 밤 사이. 이런 시간에 집 밖으로 나오다니. 정서희... 아니 서희의 말로는 제때 자는 것도 악몽 예방에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지. 그런데 무작정 집 밖으로 나와봤자 기분이 나아질까? 친구라도 만나지 않는 이상...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이태양 사는 곳이 여기 쯤이었나. 우리 집이랑 꽤 가까웠으니까...
"음."
가만. 얘가 집 주변에서 서성거린다는 보장이 없잖아? 그리고 집이 어딘지도 확실하지 않고... 모르겠다. 탄산수나 사러 가야지. -
853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2:59:18>>851 (루팅
-
854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01:03"너 뭐 숨기고있냐? 왜 그렇게 떨어?"
딱봐도 나 뭐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는 하늘이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낀다.
"나한테도 말해줘봐. 비밀은 꼭 지킬테니까."
다만, 하늘이 놀려먹기에 좋은 거면 두고두고 소재로 써먹어 줘야지 후후 -
855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01:20시작할 때는 분명 단문이었는데 쓰다보니 중문이 되었다 :0
>>843 트윈테일 :D!! (야광봉
태양주 잇기가 힘들면 그냥 부딪혔다고 해도 됨단 -
85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1:27
-
857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02:08>>856 지금은 푹 쉬어요. 밤이잖아요? (쓰담
-
858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1:07:22"......"
혼이 나간듯이 죽은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걷고 있습니다.
평균 60점대라니...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게다가 미술과 음악을 빼면 50점대.. 쓸데없이 음악이랑 미술은 왜 90점대 인거냐고 칫.
아무튼 빨리 이런 나에게 보상으로 라면을 주어야...
"요-이"
채은을 발견하고 오른손을 들고 짧게 인사합니다. -
859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07:47>>856 니트 최고!
-
860 하늘-현우 (95441E+56) 2016. 3. 21. 오전 1:09:09"수, 숨기긴 누가 뭘 숨겼다고 그래?! 착각하지 마! 그냥 발음연습을 한 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현우는 나에게 숨기는걸 말하라고 했지만 말을 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지금 여기서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사실 나, 아침에 혜연이 집에서 네가 나오는걸 봤어. 라고 말하는게 가능할리가 없지 않은가? 그래. 딱히 내가 이상한게 아니야. 누구라도 내 입장이 되면 말하는것을 주저하게 될거라고.
아니, 근데 진짜 이 녀석은 왜 아침에 혜연이의 집에서 나온거야? 그 시간. 상당히 이르고 빠른 시간이었다고. 남자애가 여자애가 혼자 사는 집에서, 그것도 이른 시간에 밖으로 나온다니. 대체 뭐인거야?! 이거!
"......."
아니아니아니. 설마. 현우가 그럴리가 없잖아. 현우, 저 녀석은 절대로 이상한 짓을 할 애가 아니야. 오히려 그쪽 부분은 잘 지키는 애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한번씩 걱정이 될 정도이기도 하고 말이지.
그렇게 강하게 믿고 싶었지만, 그것 이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기에 내 두 눈은 다시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아침 산책을 그곳으로 하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던걸까? 다음부터는 아침 산책 코스를 바꾸는게 좋을까? 아니아니. 애초에 아침 산책을 한 것 자체가 잘못되었던걸까?
으으으.. 신경쓰여. 신경 쓰여. 신경 쓰여. 신경쓰여.
하지만 이거 물어도 되는거냐? 아니, 진짜 궁금하긴 한데... 궁금하기는 한데!! 그래도... 으으으.... 으으으으....
"야. 너 아침에 혜연이 집에선 왜 나온거냐? 그.. 봐버렸거든. 나. 대체 뭐야? 너, 왜 그 시간에 여자애 집에서 나오는건데? 혜연이는 내가 알기로 혼자 사는 애인데? 아니, 따, 딱히 궁금하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고! 난...난..그냥..그러니까..그게.. 아..!! 이유는 아무래도 좋아! 그냥 답이나 해!" -
861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13:19다음에 쓸 독백은!?!?
.dice 1 4. = 3
1.캔 강화
2.심심한 일상
3.핑크
4.해킹 사건 -
862 율주 (09634E+53) 2016. 3. 21. 오전 1:14:12오오 핑크 오오
자러갑니다아(스르륵) -
863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14:42어... 여기 다갓은 핑크를 좋아하는걸까요? 저번에 돌릴땐 단 함번도 안나왔던 핑크가 나오다니...
-
86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4:51안녕히 주무세요 율주! 좋은 꿈 꾸세요.
그것보다 시원이의 핑크 독백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다음 독백 기대할게요!(팝콘 -
865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14:57율주 잘자요!
-
866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14:58율주 잘자요!
-
86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5:36>>863 그럴리가요. 그냥 시원주가 걸릴만하니까 걸린겁니다. 보라구요.
.dice 1 5. = 2
1.일상 독백
2.시리어스 독백
3.핑크 독백
4.어린 시절 독백
5.쓰지 마 -
868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16:05안녕히 주무세요 율주!
호오. (팝콘 레디 -
86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6:08.......소름 돋았다. 원래 2번에 핑크 독백넣으려다가 기분 이상해서 3번으로 바꾼건데.(동공지진
-
870 정서희 (59473E+57) 2016. 3. 21. 오전 1:18:35시리어스다! (팝콘22
>>869 쳇...(입맛다심 -
871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전 1:18:51호잇
-
872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18:58"아, 그건가? 봐버렸구나."
하늘이가 봐버렸을 줄이야. 어짜피 숨기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아마 밝혀지게 될 일이였을테니까 미리 하늘이에게 말해도 상관 없겠지.
"그냥 어젯밤에 갑자기 혜연이 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애가 불안불안해 보였거든, 바로 여기로 와서 담넘고 2층창문으로 들어가서 밤새 곁에 붙어있었어."
거짓말은 안했으니 상관 없겠지.
"아, 그리고 아침 챙겨주고 고백받아서 사귀기로 했어." -
873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1:19:03"...안녕! 이태양."
뭐지, 시험을 망친 나를 불쌍하게 여긴 하늘의 보상인가. 정말 나타날줄이야. 환상인가? 인사를 보고 잠시 침묵하다가 같이 인사해주었다. 탄산수만 사고 집에 갈 생각에 좀 멍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보다니 운이 좋다. 그 운, 과학 시험에도 좀 영향을 줬으면 좋았을 걸. 적어도 24점은 안 나와줬어야지.
"나 지금 좀 우울하다? 네가 내 구세주야. 시험 완전 갈아서 집안 분위기가 살얼음급이거든. 예전 과외 형 이야기를 가장한 뒷담부터, 시내 나가서 학원 보내야하나… 그런 엄청난 얘기들이 오가는 중. 거기서 끼어들어서 난 내 갈길 갈건데요? 라고 당당히 말할 수도 없고, 그냥 잠깐 나왔어. 그러니까..."
비에 젖은 강아지 표정을 지어본다. 나의 불쌍함을 받아라!
"좀 놀아주지 않으련..." -
874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19:46아, 이름!!!!
>>872 현우 - 하늘 이에요! -
875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1:20:03시원이 핑크! (야광봉
율주 굿나잇 굿드림! -
876 하늘-현우 (95441E+56) 2016. 3. 21. 오전 1:23:19"..........뭐?"
잠깐만요. 하늘이시여. 지금 제가 뭘 들은거죠? 지금 뭔가 엄청나고 엄청나고 엄청난 것을 들어버린것 같은데요? 제가 뭔가를 잘못 들었다던가 그런건 아니죠?
어.. 그러니까, 잠깐 생각을 해보자. 지금 현우가 나에게 한 말을 떠올리면서 다시 생각해보는거야.
ㅡ그냥 어젯밤에 갑자기 혜연이 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애가 불안불안해 보였거든, 바로 여기로 와서 담넘고 2층창문으로 들어가서 밤새 곁에 붙어있었어
"......뭔 짓을 한거야. 너."
.....강현우. 넌 대체 무슨 짓을 한거니?
.....전화가 온 건 둘째치더라도 왜 문으로 안 들어가고 담 넘고 2층 창문으로 들어가는건데?! 그거 도둑이잖아!! 그냥 평범하게 문으로 들어라....
아냐아냐아냐. 내가 당황하고 놀란건 이 부분이 아니야. 그러니까, 좀 더 뒤였어. 물론 지금것도 어이가 없어서 기가 막힐 지경인데, 그것말고 더 놀라운게 있었어.
그러니까 뒷 내용이 아마...
ㅡ아, 그리고 아침 챙겨주고 고백받아서 사귀기로 했어.
.......?
.......??
.......???
어...으음...
"...진짜로..? 너, 혜연이하고 사귀냐?" -
877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1:23:44"...미안하지만 나도 비슷하게 우울해서 말이지..."
한숨을 포옥 내쉬곤 말합니다.
역시 시험은 스트레스 덩어리가 확실해... 망할 교육부 자식들. 사람하나가 긍정적으로 변하겠다는 걸 방해하는거냐? 없던 트라우마도 생기겠다!
"그래도 놀아줄게, 뭐하고 놀건데?"
고개를 좌우로 갸웃거리며 묻습니다. -
87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7:01핑크빛 해서 순간 떠오른거지만 정작 하늘이는 린비와 핑크빛으로 뭔가를 해도 마무리를 한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네요. 사귀고 나서부터는..
수학여행때의 데이트도 중간에 끊어졌지.
이후에 체험형 동물원 데이트도 어찌보면 중간에 끊어졌지.
2달 기념, 기념일 챙겨주는것도 지금 중간에 끊어졌지.
....이는 필시 하늘이가 영고이기 때문이다. -
879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27:51>>869 치잇!
그래서 다갓. 언제 올릴까요?
.dice 1 2. = 2
1.지금 써서 다이렉트로 올리렴.
2.쉬었다가 내일 올려. -
880 태민주 (12174E+55) 2016. 3. 21. 오전 1:28:10핑크빛? 그럼 태민이는 금빛을! 갱신
-
88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28:49이 시간에 갱신이라니. 태민주 하이하이에요!
-
882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28:51태민주 어서와요!
>>879 고맙습니다 다갓! -
883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30:08"응, 사귀기로 했어."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잖아? 너도 린비랑 사귀면서.
"뭔 짓이라니 그냥 야밤에 누구 깨우면 안되니까 혜연이 방까지 직통으로 갔을 뿐이야. 가보니까 애가 살짝 감기기운이 있길래 죽끓여주고 땀닦아주고 물수건 갈아주는 정도의 병간호를 해준 것 뿐이고."
난 딱히 꿀리거나 숨길만한 일은 하지 않았는걸. -
884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1:30:27>>877 잠깐, 이름 왜 이따구야.
태민주 어서와요! -
885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전 1:35:07어서와요 태민주!
-
886 하늘-현우 (95441E+56) 2016. 3. 21. 오전 1:35:49"........"
오. 하늘이시여. 지금 이게 사실인가요? 산타는걸 좋아해서 마을보다 산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현우가 연애를요? 그것도 상대가 혜연이라고요?
도저히 믿기 힘든 사실에 나는 이게 꿈인가 해서 살짝 내 볼을 꼬집어보았다.
"아야야얏!"
아무래도 아픈걸 보니, 꿈은 아닌 모양이었다. 망할. 조금만 살살 꼬집을걸.
그런데, 현우와 혜연이라니. 이건 생각도 못한 조합이었다. 아니, 둘 사이에 언제 그렇고 그렇고 그런 일이 있었던거지?! 전혀 눈치 못챘는데?! 같은 반인데도 전혀 눈치 못챘다고! 그거! 내가 눈치가 없는건 아닐텐데 말이야.
(주-연애 관련으로는 눈치가 정말 기가 막히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여, 여기서는 축하해줘야하는거겠지? 일단은 사귄다고 하니까 말이야.
"그, 뭐냐.. 강현우. 진짜로 사귄다고 하면... 그 뭐냐. 일단은 축하한다. 뭐, 너하고는 질긴 인연이니까 축하 못해줄것도 없지. 뭐, 잘 지내보라고. 그것보다 정말로 별일이네. 네가 연애라니. 생각도 못했다고. 산이나 다니길래 여자애에겐 흥미없을줄 알았지. 그리고, 직통으로 가는 문제가 아니잖아. 그거, 경찰에게 걸리면 바로 체포되다고. 아무리 그래도 담을 넘고, 2층 창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어디 있냐!"
축하는 축하고 지적은 지적이었다.
무슨 도둑놈도 아니고 말이지. 아무리 급해도 담을 넘고 2층 창문으로 들어가는게 말이나 될 소리야?! -
887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39:25... 에라, 할 일도 없는데 지금 올릴까...
-
888 태민 - 독백(노래) (12174E+55) 2016. 3. 21. 오전 1:40:55음악실에 있는 태민이.
요즘 기타 치고 노래부르는데에 맛 들린듯 하다.
https://youtu.be/sk8Pb17pcQI
They told him don't you ever come around here
그 친구들이 이 근처에서 얼씬거리지 말라고 그에게 그랬지
Don't wanna see your face, you better disappear
그의 얼굴이 보기 싫으니까 사라지는 것이 좋을 거라고
The fire's in their eyes and their words are really clear
그들의 눈에서 분노가 이글거렸고, 말이 너무 분명했어
So beat it, just beat it
그러니 꺼져버려. 그냥 사라져버리란 말야
You better run, you better do what you can
달아나는 게 좋을 거야.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니까
Don't wanna see no blood, don't be a macho man
피를 보고 싶지 않아. 터프한 척 하지 말라구.
You wanna be tough, better do what you can
터프하고 싶다고 해도 그냥 달아나는 게 좋을 거야
So beat it, but you wanna be bad
그냥 꺼져버려. 그런데도 넌 한판 할 생각인가 본데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도망치란 말이야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지고 싶어하는 놈은 아무도 없어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누가 옳고 그른 지 하는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They're out to get you, better leave while you can
그들이 너를 잡으려고 해 그러니 떠날 수 있을 때 떠나
Don't wanna be a boy, you wanna be a man
꼬마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남자가 되고 싶은 것이지
You wanna stay alive, better do what you can
살아남고 싶으면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란 말야
So beat it, just beat it
그러니 꺼져버려 도망쳐
You have to show them that you're really not scared
너가 겁먹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겠지
You're playin' with your life, this ain't no truth or dare
그들은 너의 목숨을 노리는 거야. 진실이나 용기 시합이 아니라구
They'll kick you, then they beat you,
그들이 너를 박살낼 거야
Then they'll tell you it's fair
그러고서는 공정한 것이라고 하겠지
So beat it, but you wanna be bad
그러니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Beat it, beat it, beat it
도망치란 말이야 -
889 태민 - 독백(노래) (12174E+55) 2016. 3. 21. 오전 1:41:57음악실에 있는 태민이.
요즘 기타 치고 노래부르는데에 맛 들린듯 하다.
https://youtu.be/sk8Pb17pcQI
They told him don't you ever come around here
그 친구들이 이 근처에서 얼씬거리지 말라고 그에게 그랬지
Don't wanna see your face, you better disappear
그의 얼굴이 보기 싫으니까 사라지는 것이 좋을 거라고
The fire's in their eyes and their words are really clear
그들의 눈에서 분노가 이글거렸고, 말이 너무 분명했어
So beat it, just beat it
그러니 꺼져버려. 그냥 사라져버리란 말야
You better run, you better do what you can
달아나는 게 좋을 거야.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니까
Don't wanna see no blood, don't be a macho man
피를 보고 싶지 않아. 터프한 척 하지 말라구.
You wanna be tough, better do what you can
터프하고 싶다고 해도 그냥 달아나는 게 좋을 거야
So beat it, but you wanna be bad
그냥 꺼져버려. 그런데도 넌 한판 할 생각인가 본데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도망치란 말이야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지고 싶어하는 놈은 아무도 없어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누가 옳고 그른 지 하는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They're out to get you, better leave while you can
그들이 너를 잡으려고 해 그러니 떠날 수 있을 때 떠나
Don't wanna be a boy, you wanna be a man
꼬마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남자가 되고 싶은 것이지
You wanna stay alive, better do what you can
살아남고 싶으면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란 말야
So beat it, just beat it
그러니 꺼져버려 도망쳐
You have to show them that you're really not scared
너가 겁먹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겠지
You're playin' with your life, this ain't no truth or dare
그들은 너의 목숨을 노리는 거야. 진실이나 용기 시합이 아니라구
They'll kick you, then they beat you,
그들이 너를 박살낼 거야
Then they'll tell you it's fair
그러고서는 공정한 것이라고 하겠지
So beat it, but you wanna be bad
그러니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Beat it, beat it, beat it
도망치란 말이야 -
890 서희주 (59473E+57) 2016. 3. 21. 오전 1:42:10>>887 (팝콘 레디!
-
891 태민주 (12174E+55) 2016. 3. 21. 오전 1:42:17중간에 짤리네 :3
-
89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42:43위키 주소 바꿔야하는거 생각해보면 정말로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라기보단 사실 캔드맨이 지금 주소도 card2에서 card로 또 바뀐다고 한게 있어서..(동공지진
...으어어어.. 일할게 갑자기 팍 늘어나버렸어! -
893 현우주 (94179E+58) 2016. 3. 21. 오전 1:43:00"어쩔 수 없었어. 혜연이 목소리가 진짜 뭔가 저지를지도 모를 목소리였는걸."
아마 내가 그 전화를 무시했다면…… 아니, 그정도로 약한 애는 아닐거다. 조금 변할 수는 있겠지만.
"아, 그러고 보니 말 안했나? 나 혜연이 한테 3번 고백받았어." -
89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43:09>>891 네? 이번에 길이 길게 하면 잘리는거에요?!
-
895 태민 - 독백(노래) (12174E+55) 2016. 3. 21. 오전 1:43:52>>889 이어서
They're out to get you, better leave while you can
그들이 너를 잡으려고 해 그러니 떠날 수 있을 때 떠나
Don't wanna be a boy, you wanna be a man
꼬마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남자가 되고 싶은 것이지
You wanna stay alive, better do what you can
살아남고 싶으면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란 말야
So beat it, just beat it
그러니 꺼져버려 도망쳐
You have to show them that you're really not scared
너가 겁먹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겠지
You're playin' with your life, this ain't no truth or dare
그들은 너의 목숨을 노리는 거야. 진실이나 용기 시합이 아니라구
They'll kick you, then they beat you,
그들이 너를 박살낼 거야
Then they'll tell you it's fair
그러고서는 공정한 것이라고 하겠지
So beat it, but you wanna be bad
그러니 꺼져버려. 꺼져버려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beat it, beat it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No one wants to be defeated
어느 누구도 지고 싶은 놈은 없는 거야
Showin' how funky and strong is your fight
파격적이면서 강하게 보이는 게 너의 싸움이지
It doesn't matter who's wrong or right
옳고 그른 것은 상관없으니까
Just beat it, beat it
그냥 그냥 꺼져버려. 꺼져버려
Beat it, beat it, beat it
도망치란 말이야 -
89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44:23과연 태민이. 그냥 가수로 나가는게 어떻습니까?(안됨
-
897 태민주 (12174E+55) 2016. 3. 21. 오전 1:44:27>>894
그런거 같아.. -
898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1:45:08"저런. 아, 이번 시험 어렵더라. 만악의 근원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야. 효진 쌤한테 쉽게 내냐고 물어봤을 때 말없이 토닥토닥할때부터 알아봐야 했어… 중간고사 때는 어땠는지 모르겠네. 넌 그 때 있었어?"
라디오 상으로 하늘이 형이 과학 12점을 받았다는 건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고... 어떻게 보면 이번 시험보다 어려웠을 수도. 기말 고사 때 와서 그나마 다행인가보다.
"뭐하고 노냐고? 어....."
이 질문, 저번에 이다혜랑 진실게임 했을 때 받았던 것 같아. 데자뷰인가? 뭐, 어쨌든. 마피아…는 둘 뿐이니까 못하고. 숨바꼭질이나 술래잡기? 못잡으면 더 짜증날 것 같은데. 진실게임..? 곤란해하려나.
"몰라. 생각이 안 나는데. 땅 파고 놀까?"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 와이파이가 나빠... -
899 태민주 (12174E+55) 2016. 3. 21. 오전 1:45:47>>896
태민이에게 노래는 그냥 취미여! -
900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45:56와이파이가 밀당한다... 이번엔 또 잘되네요 왜지
-
901 박시원 - 핑크빛(시뮬) (52217E+56) 2016. 3. 21. 오전 1:47:43....... 솔직하게 말하겠다. 내가 여기 와서 지내는 동안에, 내가 이런 감정을 가지게 될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도 없고, 당연히 그런 일은 없을줄 알았다. 그래서 그저 재밌게 살기만 하고 있었고, 그냥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중이었다. 근데 이런 상황이 나한테는 난감하기만 하다. 내게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날 속이는건 하고싶지 않다. 하지만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건 어려운 법이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건 어렵다. 지금 내 얼굴이 사과처럼 빨개져있는것도 그런 이유에서 그러는 것일지도 모른다. 쑥맥이라 해도 할말 없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하는게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답을 내놓았는데 거절당하면? 슬프다. 슬프지 않을 리가 있나. 뭐, 하지만 그거에 대해 뭐라고 할 자격은 없다. 상대가 싫다는데 내가 뭐라 하면 그건 그거대로 성격 파탄인 거겠지.
...이런. 당황해서인지 머릿속이 완전히 혼란스럽다. 횡설수설 하는 중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고민을 하고있다. 망설이는 중이다. 할까? 말까? 이 사이에서 정말 끝없는 고민이라 해도 될 정도로 고민중이다. 하지만, 시간은 가고있다. 이제는 말 해야 한다. 말 해야 해.
" ㄱ... 그러니까. 그게... 그... "
... 어째서 마음처럼 말하지 못하는걸까? 마음 속으로는 그렇게 결심하고 있으면서 왜 말을 하려 하면 이렇게 더듬어버리는걸까? 새삼스레 다른 커플들이 존경스럽다. 그 사람들은 이런 힘든 과정을 거쳤다는 소리겠지. 그리고... 시도를 해봤다는 소리다. 지금 내가 부끄럽다는 이유 때문에 말하지 않고 넘겨버린다면 집에 가서 후회하고 또 후회하겠지. 난 그런 꼴은 되고싶지 않다. 이번에야 말로 말하는거다. 좋아. 박시원.
한 손으로는 빨개진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고개를 푹 숙였지만 감출 수 없는 귀가 빨간게 보일 것이다. 부끄럽다. 하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해야 한다. 그렇기에 나는 더 이상 붉어진 얼굴을 숨기지 않았다. 얼굴을 팍, 하고 올려 내 앞에 있는 상대를 마주본다. 사과처럼 빨개져있고, 잔뜩 긴장해서인지 조금 풀어진듯한 얼굴. 나는 그걸 인지하지 못했다. 그냥 되는대로 지르기로 했다. 내 오른손을 들어 내 상대를 손가락으로 척 가리킨다.
" ㅎ.. 한 번만 말할 테니까 잘 들어! "
이제는 내가 어떤 표정인지, 어떤 감정인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하겠다. 한 가지 예측이 가능한 거라면, 내 상대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을 거라는거?
" 난, 너를... 너를...!! "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용기를 내자. 이제 다 왔어.
" 좋아한다고! " -
902 하늘-현우 (95441E+56) 2016. 3. 21. 오전 1:50:21"..아니아니. 저지를것 같은 목소리였어도 보통은 담을 넘고 창문을 넘진 않아. 현우야."
그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사람들은 보통, 빠르게 달려가서 문을 쾅쾅쾅 두들기지 이 녀석처럼 담을 넘고 2층 창문으로 침투하진 않을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 이 녀석은 의외로 천연인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 전에 2층 창문까진 또 어떻게 올라간거야? 거기까지 올라가는건 체력이 아무리 높아도 힘들텐데 말이야. 이 녀석. 설마 산을 돌아다니다가 돌연변이 거미에게 물렸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순간 내 오랜 소꿉친구가 인간을 초월한 다른 무언가로 보이는건 절대 기분탓이 아닐것이다.
"뭐? 3번이나 고백했다고?! 혜연이가?!"
....대체 얼마나 현우를 좋아한거야? 그 녀석은?
....3월달에 나에게 고백 비슷한걸 한, 지금은 전학 가고 없는 그 녀석도 한번 이후로는 말 꺼내지 않았다고.......는 아니구나. 2번이구나.
그때 숲에서 나에게 좋아하는 애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게 얼마나 슬픈지 아냐는 식으로 말을 했었지. 한번. 그 녀석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으려나. 건강하게 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왠지, 내가 엄청 미안한 짓을 한 것 같단 말이지.
...뭐, 그렇다고 해도 이미 정해진 내 마음은 바뀌지 않겠지만 말이야.
"뭐, 그래. 혜연이랑 사귀게 된건 일단은 축하한다. 그런고로 부탁 하나만 하자."
현우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 나는 현우의 두 어깨를 붙잡고 진지한 목소리로 현우에게 부탁을 했다.
"혜연이가 내 등짝 때리는거 좀 안하게 해주면 안되겠냐." -
903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50:32:0!!! (두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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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51:21답레 쓰고 위로 올려보는데 좋아한다고라는 문구가 보여서...헐?! 뭐지 하고 위로 올렸는데 독백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라!
그래서 그 고백 하고 싶은 상대 있습니까?(씨익
-
905 채은주 (98612E+58) 2016. 3. 21. 오전 1:52:19>>902 하늘아 그건 어쩔수 없어... 포기해... (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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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1:54:27"아니, 나도 중간고사가 끝나고 전학와서..."
머리를 긁적이며 말합니다.
솔직히 조금, 아니 많이 충격이였다. 과학 12점이라니. 뭘 해야 그런 점수가 나오는거지. 그만큼 시험이 어려웠다는 뜻인가. 확실히 중간고사 이후에 전학온게 다행일지도....
"둘이서 할만한 게임...."
음... 바둑, 체스, 장기, 쇼기, 마작, 화투, 포커, 블랙잭.... 어째 죄다 도구가 있어야 하네.
"진실게임?"
지나가듯 말을 툭 던집니다. -
907 박시원 - 핑크빛(시뮬) (52217E+56) 2016. 3. 21. 오전 1:54:31>>904 ㅋㅋㅋㅋㅋㅋ안타깝게도 아직이라 합니다☆
-
90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55:20>>902
설명충-설명하지! 하늘이는 저래보여도 2번 고백 받은 남자였다! 호은 학교 초기에 들어온 강호연이라는 캐릭터가 있었지! 이 캐릭터가 1차로 3판쯤에서 하늘이와 둘이서 분식을 먹다가 간접적으로 하늘이에게 고백을 했었다. 하지만 하늘이는 그럴 계기가 없다고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후에 좀 시간이 지나서 하늘이와 호연이가 어릴적에 애들이 놀던 비밀놀이터 같은곳에서 만났는데 하늘이가 호연이를 끝까지 기억 못하는것에 화가 난 호연이가 너는 좋아하는 이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게 얼마나 섭섭한 것인지 아냐고 한 소리를 들었지!
어차피 강호연은 전학간 애니까 별로 중요한건 아닌 사실! 혹시라도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설명한것 뿐이다! 이상이다! -
90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56:17태민이도 검은 양복 입고 다니는 모습 빨리 보고 싶습니다. 후우. 엄청 멋질것 같아. 상남자 태민이.
-
910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1:56:20>>908 고마워요 스카이웨건!
-
911 현우 - 혜연 (94179E+58) 2016. 3. 21. 오전 1:56:34"어? 그런거야? 하지만 큰소리를 내면 주변에 민폐잖아?"
흠, 보통은 이렇게 안하나보네. 앞으론 주의 해야겠다.
"응, 총 3번 받았어. 호은사에서 한번, 어젯밤에 한번, 오늘 아침에 한번."
혜연이의 눈이 아니였다면 아마 오늘도 거절했겠지…
"등……짝? 아… 힘내라. 일단 최대한 설득은…해볼게." -
912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1:58:58메말라 가느은~ 따앙 위에 온몸이~ 타들어 가~고~
내 손끝에 나암은~ 너어의 향기 흩어져↗↗↗↗↗ 가↗↗↗↗ -
913 태민주 (12174E+55) 2016. 3. 21. 오전 1:59:26>>909
그럼 호은골에서는 못보고 25살 쯤에 경호원 되면 볼 수 있겠다. :3 -
914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1:59:55>>912 ....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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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2:00:51>>914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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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2:02:22"나랑 똑같네."
학교에 들어왔을 때가 수학여행 때만 아니었어도 타이밍은 꽤 좋을 뻔 했다. 무진장 어려운 중간고사를 안 봐도 되니까. 그러고보니, 입학하고 처음으로 대화한 애가 얘다.
"응? 괜찮겠어? 그럼 하지 뭐. 시원하게 까버리고 스트레스도 풀자. 일단... 여기 앉아."
바로 보이는 벤치에 털썩 앉고 옆자리를 톡톡 두드린다.
"안 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기습이다! 이기자!
// 누가 이겼나요 다갓
.dice 1 2. = 1
1 채은
2 태양 -
917 시원주 (52217E+56) 2016. 3. 21. 오전 2:02:55>>915 설명충 - 설명하도록 하지! 시원주는 잦은 노래방 출입과 더불어 강제적으로 부른 고음 노래 코스 덕에 고음 노래에 트라우마가 약간 생겼다고 한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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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하늘-현우 (95441E+56) 2016. 3. 21. 오전 2:03:20"전부터 느낀건데 넌 천연끼가 좀 있는게 분명해. 담 넘고 창문으로 넘어가는게 훨씬 더 민폐라고."
여기서 왜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의문을 가지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니, 담 넘고 창문으로 침투하는거 도둑이나 하는 짓이라고. 이 녀석의 머릿속엔 도둑이라는 개념이 없는걸까? 나도 모르게 머리가 절레절레 흔들리기 시작했다.
언제 한번 상식적인 행동을 가르치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건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닐것이다.
아무튼, 확실하게 부탁은 했다. 현우도 설득은 해보겠다고 나에게 말을 했다. 그래. 현우라면 잘해주겠지. 이제 나는 혜연이에게 뜬금없이 등짝을 맞는 일은 없는거겠지?
조금은 안도의 한숨이 나올 것 같았다. 애초에 3번이나 고백할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남자애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설마 하겠어?
...........안...하겠지?
왜 불안감이 절로 드는걸까? 응. 난 믿겠어. 내 오랜 소꿉친구인 현우를 믿도록 하겠어. 잘해줄거라고 믿겠어. 이 녀석은 이ㅓ니저러니해도 내가 부탁하는게 있으면 아주 잘해주는 그......좋은 친구기도 하고 말이야.
"그럼 난 너만 믿을게. 강현우. 아니, 착각은 하지 말고. 딱히 등짝이 아프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그냥 나는, 이제 그 녀석도 너랑 사귀니까 다른 남자에게 함부로 스킨십을 가하는 그런짓은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말하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절대로 공주님 안기 당한다던가 그런게 부끄러워서 이런 말 하는건 절대로 아니야! 응. 그렇고 말고!" -
919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2:03:32와 이겼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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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2:04:09>>913 좋아. 그러면 나는 호은 학교 엔딩을 호은 학교 고등부 애들이 25살 되는 시점으로 내게 해야겠군!(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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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2:07:34벌써 920이라니. 나 이거 분명히 오후 2시에 만든 판이었는데.
혹시 모르니까 새판을 만들어야하는걸까요. 이거. -
922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2:07:56"우왓, 갑자기!"
갑작스러운 가위바위보 콜에 당황하며 손을 내밉니다.
비겁해! 졸렬해! 너무해!
"졌다..."
추욱 쳐져서 패전한 손을 바라봅니다.
"그럼 뭐든 물어봐. 이상한거면 로리콘라고 매도할거야." -
923 현우 - 혜연 (94179E+58) 2016. 3. 21. 오전 2:11:12"앞으로는 함부로 담넘지 말아야겠네. 역시 이래서 친구가 좋다니까. 내가 잘 못한게 있으면 알려주고 고칠 수 있게 해주니까 말야."
하늘이가 아니였으면 또 친구가 급한일로 부를 때 담넘어 버렸을 수도 있겠네.
"어… 혜연이가 너를 공주님 안기해줬어? 난 오늘 아침에 해줬는데?"
혜연이 은근 힘 좋구나… -
924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2:11:23>>917 그으대 기어기~ 지이난 사랑이~ 내 아안을 파고드으는 가시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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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2:18:06"우와, 내가 이겼네. 나 가위바위보 진짜 잘한다."
조금 거만하게 웃으면서 고민에 빠졌다. 어디 보자, 무슨 질문을 할까? 물어보고 싶은건 많았었는데 갑자기 기회가 주어지니까 생각이 안 난다.
"나랑 동갑이면서. 애 취급이 더 좋은가?"
로리콘이라는 말에 살짝 피식 했다. ...그러고보니, 조금 어려보이는 얼굴이긴 하다. 동안이시네요. 그래봐야 중학생으로 보이지만. 잠깐 어린 아이를 대하는 것처럼 이태양의 머리에 손을 올려본다. ..앞머리 까면 화내겠지?
"음... 첫사랑 얘기 해줘."
항상 첫질문은 안전하게. -
926 하늘-현우 (95441E+56) 2016. 3. 21. 오전 2:20:21"아, 아무래도 좋잖아! 그건! 패스해! 패스!"
왜 반응을 해도 하필이면 공주님 안기에 반응을 하는건데?! 거기다가 그 뒤는 뭐야?! 대체?! 자신은 공주님 안기 가능하다고 자랑하는거야? 뭐야?!
애, 애초에 나도 할 수 있다고! 공주님 안기! 다만 그런건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니까 안하는것 뿐이지! 따, 따, 딱히 부, 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응! 그렇고 말고! 난 어디까지나 절도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이러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뭐! 뭐! 뭐! 양심아! 안 아프거든?! 안 아프거든?! 아야야야야야야얏! 갑자기 왕포크로 찌르는건 반칙이잖아!!
아무튼 나도 공주님 안기는 해줄 수 있다. 다만 그건 파렴치한... 그런...행동이니까 안하는것 뿐이지. 리, 린비라면 해줄 수 있다고 충분히. ............아마도.
아니아니아니! 지금은 공주님 안기가 중요한게 아니잖아. 김하늘. 넌 지금 또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
"뭐, 아무튼 결론은 그거야. 강현우. 연애라는거, 뭐, 하다보니까 괜찮긴 하더라고. 너도 일단 마음이 있으니까 그 애의 마음을 받아준거일거 아니야. 그러니까, 소중하게 대해주라고. 자기 여자는 그 뭐냐.... 자기가 확실하게 지켜주는거야. 뭐, 물론 너라면 알아서 잘 하겠지만 말이지."
살짝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나는 현우의 어깨를 가볍게 손으로 툭툭 쳐줬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너, 고아라던가 그런거 신경쓰는거면 신경쓰지 말고 혜연이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봐. 만약에 누가 너에게 주제를 모르니 뭐니 그런 소리를 하면 그땐 내가 그 사람을 절대로 가만히 안 둘거니까 걱정말고. 친구 좋은게 뭐냐. 진짜로 그 뭐냐... 괜히 혜연이가 유명인사라고 기죽거나 그러지 말고. 그 유명인사가 3번이나 고백할만한 남자가 너잖아. 뭐, 이것도 네 스스로 알아서 잘 하려나? 아무튼, 잘해봐라!"
말을 끝냄과 동시에 나는 피식 웃으면서 오른손 엄지를 세워서 현우에게 내밀었다. 뭐, 조금 천연끼도 있고, 산밖에 모르는 산바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녀석이니까 말이야.
만약에 정말로 이 녀석에게 주제를 모르니 머니 하면서 한 소리를 하면 그땐 내가 정말로 가만히 두지 않을 생각이다. 뭐, 설마 그런 이가 있기야 하겠냐만..
//시간도 시간이니까 다음걸로 막레 부탁할게요. 현우주. 수고하셨어요! -
927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2:23:46"첫사랑...."
잠시 기억을 되짚어 봅니다.
첫사랑이라... 굳이 따지자면 그 녀석이 겠지만, 조금 껄끄러운데. 없다고 하고 넘어가야 하나.
"때는 작년, 그러니까 중2 때 여기오기 전이지. 그때 좋아했던 애가 있었는데, 모종의 사유로 여기로 전학오는 바람에 고백도 못하고 끝...."
"그럼 다시 가위바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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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윈
0루즈 -
928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2:24:16>>927
리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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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즈 -
929 현우 - 하늘 (94179E+58) 2016. 3. 21. 오전 2:27:41"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많이 고민했었거든…… 분명히 혜연이를 시기하는 사람들은 나를 걸고 넘어갈게 분명하니까… 그래도 혜연이가 그정도로 무너질 아이가 아니란 걸 알았으니까 됐어."
하늘이의 생각이 뻔히 보여 살짝 미소짓는다. 정말 하늘이가 내친구라는 건 내생에 가장 큰 행운중 하나인 것 같아.
//수고하셨어요 하늘주. 중간에 이름칸이 많이 이상해지긴 했지만, 신경쓰면 지는 거에요. -
93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2:29:25그럼 새 판 만들어두고 전 자러 가야겠어요. 커플 4호 떴으니 현우와 혜연이가 주인공이 되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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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2:31:09새 판 만들어뒀습니다. 음. 현우와 혜연이라면 아마 저런 대화를 한번은 했을거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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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2:32:47"그, 그래."
중2 때... 그렇구나. 그랬구나. 좋아. 절대 궁금하지 않다고.....
...궁금해! 진짜 궁금해! 이번에도 반드시 이기고 만다!
"....와, 또 이겼네? 나 아무래도 진실게임 같은거 할때는 운이 꽤나 따라주나봐. 저번에 이다혜랑 할 때도 두번 연속으로 이겼었지. 아니면 내가 가위바위보를 잘 하는 편이거나..."
물론 초반에 조금 이기고 그 뒤로부터는 이다혜가 완전 발라버렸지만. 그건 딱히 중요하지 않으니까 넘어가자.
"... 모종의 사유는 뭐고, 그 애를 아직도 좋아하고 있는지." -
933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2:33:18현우주 하늘주 수고하셨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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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2:36:00모두들 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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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2:38:40"정말 궁금해?"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돌립니다.
젠장, 분위기 어두워 질텐데... 게다가 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사실을 알고 날 싫어하게 되면 어쩌지...
"하... 학교폭력.. 여기까지. 미안"
"좋아한다기 보다... 미안한 마음뿐이지." -
936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2:38:54하늘주 굳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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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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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2:54:15"....?"
표정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려던 찰나. 이태양이 말을 했다. ...뭐? 학교 폭력? 잠깐... 아, 그런걸 물어보는게 아니었는데.
"아니, 잠깐. 미안한건 오히려 나야. 무리수인 질문 던져서 미안. 상처줄 생각은 정말 아니었어. ...그러니까..."
섣불리 말하다간 또 어떻게 될지 몰라. 아직 사정도 모르면서.
"...앞으로는 좋은 일이 더 많을거야. 호은 학교에는 좋은애들이 많으니까. 나는 힘든 기억을 꺼내게 한 못된 친구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앞으로 힘든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어."
어렵게 말을 꺼내다가, 고개를 팍 숙인다.
"아까 스트레스 받은 만큼 내 볼따구를 무지막지하게 늘려도 좋다!!!"
// 하늘주 굿나잇 굿드림.
태양이가 패스할줄 알았던 저를 매우 치세요... (털썩 -
939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3:00:10"아냐, 사정을 모르고 한말이니까.... 미안해할 필요 없어. 상처도 아니고."
싱긋 웃으며 말합니다.
조금 난감하기는 했지만, 이젠 잊기로 마음먹었으니까.
"...어린 여자애한테 가학당하는걸 좋아하는 로리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농담을 던져봅니다.
"하지만, 가위바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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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윈
1루즈 -
940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3:04:44"...응."
이렇게 넘겨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나. 따라 웃었다. 다음부터는 입 함부로 놀리지 말아야지.
"그럴 리가 없잖.... 앗!!"
이런 수법이었나! 가위바위보를 외치는 소리에 아무거나 내버린다.
"이겼다! ....계속 이기니까 좀 미안하네. 음... 생애 최고의 흑역사는?" -
941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3:10:32"최고의 흑역사라...."
조금 기억을 되짚어 봅니다.
역시 그거겠지만, 지금 또 꺼내면 분위기 싸해질게 뻔하니까. 제외하고... 음...
"....수학여행에서 처음 보는 애한테 말실수로 좋아한다고 한거...."
볼이 빨개지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
942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3:17:02"응. 최고의 흑역사."
미리 웃을 준비를 해두었다. 내가 걸리지 않았으니까 안심하고 웃을 수 있어! 어라, 나 좀 사악한가… 아무렴 뭐 어때.
"....푸흐라합!!! 그거 나잖아!"
탄산수 안 가져 오길 잘했다. 마시고 있다간 뿜을 뻔 했는 걸. 다음부터라도 조심해야겠어...
"저런 저런, 그럴 수도 있지 뭐. 안 그래?"
빵터져서 고개를 돌리고 웃음을 참고 있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말이야.
"자, 그럼 다시! 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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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김
2짐 -
943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3:17:34와 오늘 신들렸나봐요. 다갓신... :0 (슬슬 무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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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3:23:52"또 졌어...."
다시한번 패전한 오른손을 내려다보며 말합니다.
날 얼마나 만신창이로 만들 셈이야.... 다음에는 왼손으로 해야겠다. 오른손! 넌 해고야!
"그래서 질문은..."
한숨을 내쉬며 말합니다. -
945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3:28:39"....나... 오늘이야말로 정말 경품행사 가봐야하는거 아닐까..."
이정도 운이면 1등 경품이야 한번에 당첨될수도 있겠다... 아니, 그냥 이태양이 가위바위보를 못하는걸수도...
"이상형을 알려줘!"
무난한 질문을 한다. 다음번에도 지면…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이 아니라 얘한테 턴을 넘겨줘야지. 너무 불쌍하잖아! 원래 내기는 제안한 사람이 지는게 법칙이라고는 해도 말이야. -
946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3:35:16"이상형?....."
고개를 갸웃하고 되묻습니다.
어쩌지,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좋아한다, 싫어한다, 같은 감각은 있지만. 구체적인 이상형...."
"음... 활발하고 잘 웃는 사람."
조금 생각하고 대답합니다.
"이번엔 이길거야. 가위바위보!"
.dice 0 1. = 0
0루즈
1윈 -
947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3:35:30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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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3:36:06:0.... 괜찮아 괜찮아......(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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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3:40:56"그렇구나."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좀 의아해보이는 걸 보니까 그런걸 평소에 생각하고 다니지는 않는가보다. 하긴 나도 이상형이 뭐냐고 물으면 조금 생각하고 나서 대답할 것 같다. 아마 그런걸 정말 구체적으로 세우고 다니는 사람은 지원이밖에 없을걸. 정말 비현실적이라도 일단 생각하는게 대단… 한건가? 애매하네.
".....또 이긴거야?!"
잠깐. 잠깐. 이거 뭐냐고! 이태양 너 뭐야! 아니, 나는 도대체 뭐지! 내 정체는 가위바위보의 신이었던 것인가?! 오늘로써 각성에 눈을 뜬거고? 이거이거... 슬슬 무서운데...
"봐준다. 이번만 양보할게. 질문 해봐."
측은한 눈빛으로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준다. 어떡하지, 다른데 가서도 가위바위보를 이렇게 못한다면 정말 안쓰러울거야... -
950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3:46:01"아..."
역시 패전하고 돌아온 왼손을 내려다 봅니다.
....울까.
"정말? 그래도 괜찮아?"
눈을 빛내며 말합니다.
"혹시... 좋아하는 사람있어?"
말하고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입니다.
으으... 내가 물어봐놓고 이러면 어쩌겠다는 거야. -
951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3:59:06"아마도..."
착각인가... 갑자기 의욕이 넘쳐 보여. 아, 후회가 갑자기 밀려온다. 도대체 무슨 질문을 하려고! 흑역사 말하라고 하면 쪽팔려서 죽을지도 몰라. 그게 두명한테나, 그것도 동갑 여자애한테 밝혀진다고 생각하면... 무난한 질문! 무난한 질문!
"조...좋아하는 사람?"
갑자기 머릿속이 백지가 된다. 어라? 어라...?
잠깐! 난 왜 이렇게 당황하는거야. 난 엄연히 양보해준 입장이고! 대답을 거부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라고! …라면서 회피하기에는 양심이 찔린다.
"그러니까, 있냐 없냐를 물으면... 있지 않을까... 없진 않을거 아니야...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면... 좀 슬프니까...?"
횡설수설 아무렇게나 말한다. 생각이 안 나... 어떻게 대답해야 되는거냐고...
"모, 몰라. 난 대답.. 한거다."
얼굴이 뜨거워. 머리도 좀 아픈 것 같아. 눈을 살짝 내리깔고 다시 침착하게 생각을 해본다. 첫사랑? 첫사랑…이라고는 하지만 그 애를 지금 와서 따지자면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냥 얼굴 떠올리면 예쁘다 정도, 하지만 그 때가 벌써 몇년 전이니까 그냥 귀여운 초등학생의 얼굴 정도로밖에 인식이 안 돼. 흐음...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리고 뜬금없이 삼촌얼굴이 떠오른다.
...뭐야 이게! 삼촌을 좋아할리가 없잖아! 악몽이야, 이건! 고개를 미친듯이 흔든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슬슬 집에 가야겠는걸. 바, 밤이 늦었으니까. 그럼... 한다. 가위 바위 보!"
// .dice 1 2. = 2
1이김
2짐 -
952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4:00:57설명충-채은이 첫사랑 이야기는 채은이 인생 최고의 흑역사와 연결됩니다. 자세한건 위키의 독백 참고!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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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태양 - 채은 (2674E+56) 2016. 3. 21. 오전 4:07:02"뭐라는거야...."
아무렇게나 대답하는 채은을 보며 중얼거립니다.
당연히 당황스럽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말이야. 좋아하는 사람을 물어보면 부끄럽고 당황스러운게 정상이라구.
"예에에~ 이겼다."
다시 고용된 오른손을 꽉 쥐어보이면서 말합니다.
좋아! 다시 채용이야. 앞으로 오른손으로 밥먹어주지.
"그럼... 그럼... 그럼... 음... 첫사랑 이야기?" -
954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4:21:33"사람이 마음이 혼돈스러우면 좀 막 말하고 그럴수도 있지! 오늘은 탄산수도 한병밖에 못마셨단 말이야!"
씨도 안 먹힐 변명을 하며 오히려 떽떽댔다. 양보해준거니까 괜찮아.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사형을 기다리는 죄수처럼 질문을 기다린다.
"첫사랑… 말이야?"
흑역사를 물어보지는 않았지? 그냥 이야기만 빨리 하고 끝내면 되는거지? 그렇다면야 얼마든지 말해줄 수 있다는거야. 그래, 이렇게 무난한 질문! 얼마나 좋아.
"몇년 전...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이었을 때 얘기지. 율이보다 어릴 때. 사촌 형네 집으로 올라갔었는데, 사촌형 친구네 집으로 잠깐 놀러갔던 적이 있었어. 근데 사촌 형 친구의 여동생이 엄청나게 예쁜거야. 목소리도 예쁘고… 키도 크고. 그래서… 뭐, 말하긴 좀 뭐하지만 첫눈에 반했어. 그 뒤로 사촌형네 갈 때마다 그집 들르는게 필수코스였지. 걔네 집 이사가고 나서는 다 옛날 얘기지. 지금까지 좋아하는건 아니야. 너무 옛날인데다가, 지금 떠오르는 이미지는 그냥 꽤 예쁜 초등학생 정도인걸. 재밌게 놀았으니까, 다시 만나면 반갑기야 하겠지만. 하지만 이건 사촌형의 친구까지 포함해서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예뻐서 반했다. 지금은 안 좋아한다! 정도?" 덧붙여서 얘기하고 살짝 웃는다. 흑역사를 물어본게 아니여서 천만다행이다...
"으아… 시원하다. 마지막 빼고 계속 이겨서 그런가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 같아."
농담처럼 중얼거리며 벤치에 기댔다가 다시 일어났다.
"놀아줘서 고마워. 다음에도 놀아줘야 한다?"
사실, 이번에는 아까 질문도 그렇고 좀 살 떨렸으니까… 다음에는 진실게임은 하지 말아야겠다. 아마 알아낼건 다 알아낸것 같거든. 너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잘 자, 좋은 꿈."
손을 흔들어서 인사를 한다.
//막레 주셔도 되고 막레 하셔도 돼요! 늦은 새벽까지 정말 수고하샸어요!
여러 모로 살떨렸던 일상이군요... 굿나잇굿드림 태양주 (털썩 -
955 채은-태양 (98612E+58) 2016. 3. 21. 오전 4:21:46"사람이 마음이 혼돈스러우면 좀 막 말하고 그럴수도 있지! 오늘은 탄산수도 한병밖에 못마셨단 말이야!"
씨도 안 먹힐 변명을 하며 오히려 떽떽댔다. 양보해준거니까 괜찮아.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사형을 기다리는 죄수처럼 질문을 기다린다.
"첫사랑… 말이야?"
흑역사를 물어보지는 않았지? 그냥 이야기만 빨리 하고 끝내면 되는거지? 그렇다면야 얼마든지 말해줄 수 있다는거야. 그래, 이렇게 무난한 질문! 얼마나 좋아.
"몇년 전...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이었을 때 얘기지. 율이보다 어릴 때. 사촌 형네 집으로 올라갔었는데, 사촌형 친구네 집으로 잠깐 놀러갔던 적이 있었어. 근데 사촌 형 친구의 여동생이 엄청나게 예쁜거야. 목소리도 예쁘고… 키도 크고. 그래서… 뭐, 말하긴 좀 뭐하지만 첫눈에 반했어. 그 뒤로 사촌형네 갈 때마다 그집 들르는게 필수코스였지. 걔네 집 이사가고 나서는 다 옛날 얘기지. 지금까지 좋아하는건 아니야. 너무 옛날인데다가, 지금 떠오르는 이미지는 그냥 꽤 예쁜 초등학생 정도인걸. 재밌게 놀았으니까, 다시 만나면 반갑기야 하겠지만. 하지만 이건 사촌형의 친구까지 포함해서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예뻐서 반했다. 지금은 안 좋아한다! 정도?" 덧붙여서 얘기하고 살짝 웃는다. 흑역사를 물어본게 아니여서 천만다행이다...
"으아… 시원하다. 마지막 빼고 계속 이겨서 그런가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 같아."
농담처럼 중얼거리며 벤치에 기댔다가 다시 일어났다.
"놀아줘서 고마워. 다음에도 놀아줘야 한다?"
사실, 이번에는 아까 질문도 그렇고 좀 살 떨렸으니까… 다음에는 진실게임은 하지 말아야겠다. 아마 알아낼건 다 알아낸것 같거든. 너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잘 자, 좋은 꿈."
손을 흔들어서 인사를 한다.
//막레 주셔도 되고 막레 하셔도 돼요! 늦은 새벽까지 정말 수고하샸어요!
여러 모로 살떨렸던 일상이군요... 굿나잇굿드림 태양주 (털썩 -
956 태양주 (2674E+56) 2016. 3. 21. 오전 4:22:58수고하셨어요.. 끄어어어(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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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이름 없음 (98592E+52) 2016. 3. 21. 오전 7:42:34응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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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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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9:15:37샤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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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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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0:04:27>>960 (THAAD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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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07:04>>961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하지만 그게 저에게 통할것 같나요?
.dice 1 2. = 1
1.하늘주는 화려하게 격추당했다.
2.하늘주는 화려하게 회피후에 호은골에 착지했다. -
963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07:25>>962 크어어어어어어어!!(잿더미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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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0:08:07역시 놀라울정도의 영고력이다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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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14:21>>964 한두번이 아니니까요.(리스폰(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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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15:38단비주: 잘 들어라, 내 이름은 비글 ㄷAAAAAAAㅏㄴ비주다. 내 말에 다시한번 더 토를 달면 난민으로 만들어버리겠다.
단비: 이 씨X
단비주: 뭐라고!?
단비: 내 목숨을 호은골에 (순간이동
단비주: 그래, 돌리다 죽어라. 죽은 레더들은 난민으로 만들어버리면 되니까.
-단비의 과거: 인성 中- -
967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0:16:49>>966 인성타니스가 또...
단비주 어서와요! (환영의 RPG-7 -
96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18:22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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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19:16>>967 그대는 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 하는 것이오!!
.dice 1 2. = 1
1. 혼을 담은 탭댄스로 회피
2. 그딴거 ㅇ벗다. 맞고 용기병이나 되랏 -
970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19:34훗. 나는 하늘주와는 급을 달리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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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20:34그보다 모두 수고라니 너무 잔인하잖아! 이봐!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뭐가 나올지 궁금하군 ㅋㅋㅋㅋ 하니면 평일내내 모두 수고가 나오는건가? 금요일때는 불금으로 나오고 토요일때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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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20:45>>9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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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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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32:42>>973 아무래도 월요일이니까요. 혜연주도 금방 일하러 떠난것 같고 저와 단비주만 있는거 아닐까요? 그나마 화리주가 병원 입원했다고 하니까 진료가 끝나고 여기로 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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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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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35:28그보다 으흠
갑자기 독백이 댕기는데 다갓 어뜨케 하까요
.dice 1 3. = 3
1. 좀비아포칼립스일때의 단비 (일명 다른세계...?
2. 또 다른 가능성 (단비의 성격이 올곧게 자라지 않았을 때
3. 쓰지마 쓰지 않으면 편해 -
97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35:38토요일에 갑자기 쓰러지고 어제 밤 11시에 정신을 차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병원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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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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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36:21>>978 엑박을 올리고 훗이라고 해도...(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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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36:31>>977 아, 아니 대체... 화리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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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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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38:52갑자기 쓰러졌다는것 자체가 몸이 안 좋다는 이야기거든요. 절대로 그냥 쓰러질리가 없죠.
아마 화리주 성격상 진료가 끝나고 할게 없으면 여기로 올것 같은데, 그때 잡담이나 해드릴까 생각중이에요. 뭐, 돌리고 싶다면 못 돌릴것도 없긴 하지만 단비주에게 양보하도록 하지. 전 화리주와도 많이 돌려봤으니. -
983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0:40:45>>982 (기습(암살
이제부터 이 호은학교는 혜연주가 점령한다! -
98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41:51>>983 저를 암살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dice 1 2. = 1
1.하늘주는 혜연주의 암살을 피하고 혜연주를 제압했다.
2.하늘주는 혜연주의 암살을 피하다가 머리를 벽에 부딪히고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갔다. -
985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0:42:53>>984 쳇,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지 (연막(후춧가루 살포(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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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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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47:40나에게서 이 호은 학교를 뺏어가는건 불가능하다! 기억해둬라! 혜연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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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47:46Пролетарск우오오오오오오오 러씌이ㅣㅣ이이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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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48:25그보다 TS는 며칠로 잡아서 할겁니까 하늘주여 (채찎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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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49:17>>989 정말로 TS안하면 끌려가서 스레주 자리 뺏기고 TS기간 끝난 후에 다시 돌려줄 기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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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50:00>>990 아니, 나의 생각을 읽다니... 마인드리딩 초능력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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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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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53:06그래서 TS는 언제할거죠 (징지(고만해 미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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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54:21>>993 아직 생각중이에요. 그렇다기보다 TS에 왜 이렇게들 관심이 많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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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단비주 (1578E+52) 2016. 3. 21. 오전 10:58:08>>994 좋으니까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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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0:58:58.dice 1 2. = 2
1.지금 당장 TS를 해라. 하늘주
2.그런건 모르겠고 일해라. 하늘주 -
997 연새주 (05549E+54) 2016. 3. 21. 오전 10:59:10전 TS하면 개명을 어떻게 할지 생각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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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00:39연새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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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1:01:54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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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혜연주 (22481E+58) 2016. 3. 21. 오전 11:02: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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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하늘주 (95441E+56) 2016. 3. 21. 오전 11:02:1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