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8387115> [All/판타지/용병/육성] 벨리움 판타지아 - 001 (1001)
◆XITJ9WmC.g
2016. 3. 19. 오후 8:31:55 - 2016. 3. 23. 오후 10:31:00
-
0 ◆XITJ9WmC.g (6E+40) 2016. 3. 19. 오후 8:31:55☞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스레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8311809&recent=true -
1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8:32:27비꾸마꾸
-
2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8:35:35오후 9시 정각, 벨리움 판타지아의 서장을 열 첫 진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시점은 용병단에 들어가기 위해 칸을 만났다는 설정이며, 개개인에게 답변을 하는 진행 시스탬이므로 >>0을 이용하여 표기하여주세요. 이는 스레주의 건망증 퇴치를 위한 조건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잠시 신입의 시트 검사와 준비 이후 9시에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로움을 믿는 용병들에게 생명의 축복을. 조금 지나고 뵙겠습니다. -
3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8:46:29다들 준비는 되셨습니까? 신입분께는 언제나처럼 길다란 질문을 준비하였으니 시간이 조금 걸릴겁니다. 출석체크
-
4 이름 없음 (27957E+62) 2016. 3. 19. 오후 8:46:52체크 아론!
-
5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8:49:18페트르
-
6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8:50:20두분이시군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아무거나 해보세요. -
7 이름 없음 (9082E+58) 2016. 3. 19. 오후 8:51:37리예주 왓어요! 분스레라니
-
8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8:52:42"안녕하십니까,페트르 맥도널드입니다.용병단에 들어오기 위해 왔습니다만.."
칸에게 인사를 한다.
>>0 -
9 아론 (27957E+62) 2016. 3. 19. 오후 8:52:48>>0 시작해보자..
이렇게 하나요? -
10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8:57:20>>8
용병길드에서는 당신의 경험이 충분하다고 결정하였고 그 이유로 우드 등급에서 아이언 등급으로의 승급을 결정하였습니다.
"축하하네 페트르 맥도널드"
길드의 사무원은 페트르의 어께를 쳐주며 미소짓습니다. 이 강직한 세계에 들어온지 어느덧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과거 용병이 붉은 심장 용병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자리까지 오기까지요
"그래...승급 선물로 좋은 선물을 하나 주지."
사무원은 작은 쪽지를 하나 건네주며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그 내용은 붉은 심장 용병단의 단원 모집 메세지이며 사무원은 언제나와 같은 사무적인 표정을 지으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조금 있으면 붉은 심장의 칸이 들어올걸세, 그때 그에게 입단신청을 해보게나." -
11 리예-아무거나 시키시면...! (94814E+57) 2016. 3. 19. 오후 8:57:53피리를 만지작거리며 주변 눈치를 조용히 봅니다.
젠장... 이름없던 고아 꼬마를 아무도 알아보면 안되었을텐데... 아무도... 아무도... 난 리예니까... -
12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8:59:14"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한다.
"......"
칸을 기다린다.
조금 있으니 온다고 했으니 1~2분 정도 있으면 오겠지.
"...."
>>0 -
13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02:24>>9
용병길드에서는 당신의 경험이 충분하다고 결정하였고 그 이유로 우드 등급에서 아이언 등급으로의 승급을 결정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길드의 방침에 따라 아론 블레이크님의 용병 등급이 아이언으로 승급되셨슴을 알립니다."
사무원 여성은 아론에게 용병패를 바꾸어줍니다.
"현재 아론 님께서는 특별히 용병단에 드시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입단에 관하여 관심이 있으신가요?"
사무원은 쪽지를 건네주었고 아몬은 익숙하게 그것을 확인합니다. 붉은색 루비로 만들어진 심장같은 모양, 붉은 심장 용병단의 마크입니다.
"곧 단장인 칸이 이 용병길드에 올 예정입니다. 특별히 용병단에 드시지 않으셨다면 가입도 나쁘지 않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14 에이브라함◆QY5OFRCqzE (92129E+62) 2016. 3. 19. 오후 9:02:36ㅎㅇㅎㅇ
-
15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03:35어서오세요 에이브라함주
레주! 스킬수련도 있나요?? -
16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03:50>>12
기다립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 싶습니다. -
17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04:44스킬수련은 진행 도중 한번식 스킬을 선택해서 이 스킬을 수련하겠습니다. 라고 하시면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
18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9:04:45"..."
아이언이라는 상징의 용병패를 빤히 보며 아론은 나갈려고 했으나 사무원이 그를 붙잡고 질문한다.
붉은색 루비로 만들어진 심장.. 붉은 심장 용병단이다.
"그런가..."
아론은 사무원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붉은 심장 용병단의 단장인 칸을 기다리기로 한다.
>>0 -
19 바니◆0QVrtsWiJ2 (01775E+62) 2016. 3. 19. 오후 9:05:16>>0
" 안녕 ㅡ 하세요, 용병구하나요? "
이리저리 내부를 둘러보다가 ,제일 높아보이는 사람에게 다가가 말한다 -
20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05:37>>18
기다립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 싶습니다. -
21 에이브라함◆QY5OFRCqzE (92129E+62) 2016. 3. 19. 오후 9:05:42"에이브라함 베노지오."
"용병길드에 입성했습니다!"
위풍당당하게 들어와 큰 소리를 칩니다. -
22 에이브라함◆QY5OFRCqzE (92129E+62) 2016. 3. 19. 오후 9:05:58>>0
"에이브라함 베노지오."
"용병길드에 입성했습니다!"
위풍당당하게 들어와 큰 소리를 칩니다. -
23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07:11"...."
칸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나 보다.
그 틈을 창을 들고 혼자서 수련을 한다.
차분하게 전투를 운영해라.
리치를 십분 활용해서 나에게 유리한 거리를 확보해라.
상대가 들어오면 나는 빠지고 상대가 빠지면 내가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시선을 집중을 해야 되는 곳은 창끝.
창끝에 집중을 하지 않고 공격하면 정확도가 꽝이다.
강하게 빠르게 찌르지 말고 정확하게 찌르려고 해라.
이런 식으로 기본기를 단련한다.
>>0 -
24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07:50>>23
수정
그 틈을 못 참고 -
25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08:44>>19
용병길드에서는 당신의 경험이 충분하다고 결정하였고 그 이유로 우드 등급에서 아이언 등급으로의 승급을 결정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바니 양의 승급을 길드에서 승인하였으며 우드 등급에서 아이언 등급으로의 승인을 허가하였습니다."
과거에 지나가면서 보았을지도 모르는 용병길드의 사무원은 익숙한 사무적 어투로 바니를 바라봅니다.
"또한 이번에 용병단 관련으로 일이 있습니다. 혹시 붉은 심장 용병단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그가 질문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잠시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아마 그 단장인 칸이 용병들을 자기 용병단에 모으러 온다더군요." -
26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10:57신입들이 오시면 더 진행하려고 했었지만 하나하나에 다른 시간대가 아니라 다르게 하다가 합쳐야겠네요.
-
27 바니◆0QVrtsWiJ2 (01775E+62) 2016. 3. 19. 오후 9:12:31>>0
" 꺄악 ㅡ 굿 굿, 감사합니다. 땡큐 ! "
허리숙여 인사하며 방방뛰더니 잠바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조용한 분위기에 다시 뺀다.
" 붉은 용병단이요? 돈만 준다면 뭐든! "
" 오케이 ㅡ 기다릴게요 "
주위에 대충 앉을곳을 찾아 앉아서 기다려본다. -
28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13:14>>22
용병길드에서는 당신의 경험이 충분하다고 결정하였고 그 이유로 우드 등급에서 아이언 등급으로의 승급을 결정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에이브라함 베노치오님, 용병길드에서 용병님의 경력을 인정하였으며 우드 등급에서 아이언 등급으로의 승인을 허가하였습니다."
사무원은 말합니다.
"또한 이번에 용병단 관련으로 일이 있습니다. 혹시 붉은 심장 용병단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그가 질문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잠시 기다리시죠. 단장인 칸이 용병들을 자기 용병단에 모으러 온다고 통지가 왔습니다." -
29 리예 (94814E+57) 2016. 3. 19. 오후 9:14:40>>0
"저. 리예 바드킬이라고 합니다만..."
슬슬 용병길드 안에서 두리번 거리며 예전에 본듯하였던 직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한 리예였다. -
30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16:22>>23
용병길드 내부에서의 무기부림은 금지되어있습니다.
끼이익 하고 낡은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새빨갛게 보이는 붉은 머리칼과 대칭되어보이는 갈색의 눈동자, 어딘가 어수룩해보이는 170 조금 넘는 용병이 길드 안으로 들어옵니다.
한두 용병의 시선이 잠시동안 끌리고 사람들이 피식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붉은 머리칼의 용병은 감사를 표하고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붉은 심장 용병단에 들어올 겁 없는 용병 있느냐!"
소리를 지릅니다. -
31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9:16:56그는 가만히 훈련을 하기로 한다.
적당한 공터가 있었기에 장소는 중요하지 않았다.
절제되어 있는 그의 창술은 순전히 살아남기 위한 방식이였지만 투창이라던가 그런 잡다한 기술은 그런 절제에서 과감함을 더한 아류의 형식이였다.
아론은 창을 한바퀴 돌려 고쳐잡은 다음 허공을 향해 깁숙히 찌른다.
그는 삶의 목표를 위해 행동한다. 그리고 삶을 위해 살아남는다.
영주가 마지막으로 부탁한 그 유언을 그는 반드시 전해줘야한다..
전해주지 못한다면? 아니 전해주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것은 아론 블레이크가 죽어버렸거나 영주의 딸이 죽어버렸다 둘중 하나일 것 이다.
>>0 루나리스식 창술 훈련 -
32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18:02"저요."
소리를 지르는 칸에 비해서 페트르는 조용히 대답한다.
>>0 -
33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9:18:23>>0
"좋습니다. 입단하도록 하죠."
조금 기다려 볼까. -
34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19:45>>27
끼이익 하고 낡은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새빨갛게 보이는 붉은 머리칼과 대칭되어보이는 갈색의 눈동자, 어딘가 어수룩해보이는 170 조금 넘는 용병이 길드 안으로 들어옵니다.
한두 용병의 시선이 잠시동안 끌리고 사람들이 피식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붉은 머리칼의 용병은 감사를 표하고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붉은 심장 용병단에 들어올 겁 없는 용병 있느냐!"
소리를 지릅니다.
>>29
용병길드에서는 당신의 경험이 충분하다고 결정하였고 그 이유로 우드 등급에서 아이언 등급으로의 승급을 결정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리예 바드킬. 용병길드에서는 당신의 실력 증진과 결과를 신용하며 우드 등급에서 아이언 등급으로의 승인을 허가하였습니다."
사무원이 말합니다.
"이번에 용병단 관련으로 일이 있습니다. 혹시 붉은 심장 용병단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그가 질문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잠시 기다리시죠. 단장인 칸이 용병들을 자기 용병단에 모으러 온다고 통지가 왔습니다."
>>31 조금 있다가 수련해주세요//
끼이익 하고 낡은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새빨갛게 보이는 붉은 머리칼과 대칭되어보이는 갈색의 눈동자, 어딘가 어수룩해보이는 170 조금 넘는 용병이 길드 안으로 들어옵니다.
한두 용병의 시선이 잠시동안 끌리고 사람들이 피식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붉은 머리칼의 용병은 감사를 표하고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붉은 심장 용병단에 들어올 겁 없는 용병 있느냐!"
소리를 지릅니다. -
35 리예-칸 (9082E+58) 2016. 3. 19. 오후 9:21:45>>0
"겁없는 사람에 저도 추가시켜주세요."
리예는 조용히 칸에게 다가가며 말하였다. -
36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22:14>>32
조용히 대답하는 페트르에게 잠시 용병들의 시선이 끌리다가 다시 시선이 거두어졌고 칸은 당신에게 다가와 당신의 어께를 꽉 부여잡습니다.
"정말로 목숨 버리는 일을 할 수 있다는거지?"
목숨 버리는 일을 한다니까요. 지금 용병인데.
>>33
끼이익 하고 낡은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새빨갛게 보이는 붉은 머리칼과 대칭되어보이는 갈색의 눈동자, 어딘가 어수룩해보이는 170 조금 넘는 용병이 길드 안으로 들어옵니다.
한두 용병의 시선이 잠시동안 끌리고 사람들이 피식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붉은 머리칼의 용병은 감사를 표하고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붉은 심장 용병단에 들어올 겁 없는 용병 있느냐!"
소리를 지릅니다. -
37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9:22:30"당신이 붉은 심장 용병단의 단장 칸?..."
아론은 조용히 남자에게 다가간다.
"당신의 용병단에 들어가겠네.. 내 이름은 아론 블레이크 지금 막 아이언급이 된 풋내기다."
투구 안에서 기묘한 날숨의 소리가 흘러나온다.
마치 기계가 증기를 내뿜는 듯한 음험하고 무뚝뚝한 숨소리와 분위기.
>>0 -
38 리예주 (9082E+58) 2016. 3. 19. 오후 9:22:48엇 순서가 꼬이게 된건가요... 죄송합니다.
-
39 바니◆0QVrtsWiJ2 (01775E+62) 2016. 3. 19. 오후 9:23:17
>>0
갑자기 들어온 빨간머리남자가 붉은용병단을 구한다, 다리꼬고 잠들뻔하던 바니는 놀라깬다.
" 나요!!! 저요!!! 나나나나나!!!!!!!! "
손을 마구흔들며 작은키로 키큰남자들 사이를 방방뛰며 점프한다.
" 아저씨!!!!!!! 저요! 나할수있어요! 뭐든지! "
-
40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24:02"그럴 깡도 없었으면 여기에 오지도 않았습니다만."
그저 뛰어넘고 싶은 사람이 한명이 있어서 온 것이라고 한다.
>>0 -
41 리예-사무직원 (9082E+58) 2016. 3. 19. 오후 9:24:08그녀는 아주 뒤늦게 고개를 꾸벅이며 감사의 뜻을 그 직원에게 전했다.
"고마워요." -
42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25:06>>37
칸에게 다가가는 아론에게 잠시 시선이 끌리지만 언제 그랬는지 모르겠는듯 모든 시선이 사라지고 칸은 당신의 어께를 부여잡습니다.
"정말 목숨 버릴 일들을 할 수 있다는거지?" -
43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28:26>>39
방방 뛰는 바니를 바라보며 다른 용병들은 킬킬 웃다가도 이내 자신들의 할 일을 해가면서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오직 칸만이 다가와서 그의 눈을 맞춥니다.
"목숨이 날아갈수도 있는데?"
>>40
"뭐 그렇다면야..야, 너 용병패좀 내놔봐라."
손을 내밉니다. -
44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9:30:30>>0
"겁 없는 용병! 여기있습니다!"
그는 당당하게 칸에게 말합니다. -
45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9:31:31"용병은 원래 목숨을 버리고 일하는게 아닌가.. 단장은 이상한 소리를 하는 군."
그는 멍한 눈동자로 칸을 직시하며 그의 말에 대답한다.
>>0 -
46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31:37>>44
"목숨이 날아갈수도 있는데?"
질문이 날아옵니다. -
47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32:11"...."
용병패를 준다.
>>0 -
48 바니◆0QVrtsWiJ2 (01775E+62) 2016. 3. 19. 오후 9:32:20>>00
자기보다 키가 큰 칸을 올려다보며 자신만만한 눈빛이다.
" 안죽을껄요, 아무리 강한 남자들도 100명은 거뜬해요!믿어줘요 "
-
49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32:24>>45
"그래? 그럼..너 용병패좀 내놔봐라."
손을 내밉니다.
도적 영웅의 레벨 4 능력인 강탈이 분명합니다. -
50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9:33:26>>0
"그런게 묘미가 아니겠습니까."
굳은 심지가 보이는 대삽니다. -
51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9:35:48"...여기 보여드리지"
아론은 용병패를 보여준다.
용병패는 용병에게 신분패 비스무리한거다. 분명 단장에게는 믿을수 있을 법한 사람을 뽑아야겠지..
이해할수 있다
>>0 -
52 리예주 (9082E+58) 2016. 3. 19. 오후 9:36:01어..음. 어떻게 껴야하나요...?
-
53 바니◆0QVrtsWiJ2 (01775E+62) 2016. 3. 19. 오후 9:37:36>>52
>>0 으로 하구 상황에 반응하면되는거같아영 -
54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37:53>>47
용병패의 뒤편에는 자신의 용병단을 새기는 곳이 있습니다. 칸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힘을 주더니 그림 하나를 우득거리며 그려넣습니다.
"이제 너는 붉은 심장 용병단이다."
타고난 자유로움과 함께..당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십시오. 루나리스라는 변방에서 시작하는 한 용병의 이야기는 그렇게 막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48
"100명은 무슨...너 열명은 상대 가능해?"
바니의 힘이든 체력이든 5~6명이 한계입니다.
"한다니까 말리진 않겠지만..너 용병패좀 줘봐라."
손을 내밉니다.
>>50
용병패의 뒤편에는 자신의 용병단을 새기는 곳이 있습니다. 칸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힘을 주더니 그림 하나를 우득거리며 그려넣습니다.
"이제 너는 붉은 심장 용병단이다."
타고난 자유로움과 함께..당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십시오. 루나리스라는 변방에서 시작하는 한 용병의 이야기는 그렇게 막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
55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38:28>>52
지금 칸이 용병단 모집 중이에요.
어서 들어가고 싶다고 하세요! -
56 리예 (9082E+58) 2016. 3. 19. 오후 9:38:33>>0
사무직원에게 고맙다고 전한 뒤 리예는 조용히 자신의 용병패를 손에 쥐고 피리를 품속에 넣은 뒤 칸을 기다렸다.
-----
그러고보니 >>35에 제 레스를 보니 아직 리예시점은 칸끼서 오지도 않았는데 리예가 설레발쳤네요 -
57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38:48>>51
용병패의 뒤편에는 자신의 용병단을 새기는 곳이 있습니다. 칸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힘을 주더니 그림 하나를 우득거리며 그려넣습니다.
"이제 너는 붉은 심장 용병단이다."
타고난 자유로움과 함께..당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십시오. 루나리스라는 변방에서 시작하는 한 용병의 이야기는 그렇게 막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52
모두 시점이 달라서 자기 반응에만 집중하셔야합니다. -
58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39:47>>56
끼이익 하고 낡은 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새빨갛게 보이는 붉은 머리칼과 대칭되어보이는 갈색의 눈동자, 어딘가 어수룩해보이는 170 조금 넘는 용병이 길드 안으로 들어옵니다.
한두 용병의 시선이 잠시동안 끌리고 사람들이 피식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붉은 머리칼의 용병은 감사를 표하고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붉은 심장 용병단에 들어올 겁 없는 용병 있느냐!"
소리를 지릅니다. -
59 ◆XITJ9WmC.g (64662E+58) 2016. 3. 19. 오후 9:41:02잠깐 커피좀 마시고 돌아오겠습니다.
-
60 바니◆0QVrtsWiJ2 (01775E+62) 2016. 3. 19. 오후 9:41:42>>0
" 한번 믿어봐요 - 후회안한다니까요! "
칸을 보며 베시시 미소짓으며 말하다가 용병패를 달라는 말에 자신의 잠바주머니를 뒤진다.
" 어딨지 어딨지! "
안주머니까지 뒤져서야 찾았다.
" 아,찾았다! 짠! 여기있어요 ㅡ "
두손에 공손히 올려 칸에게 건넨다. -
61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9:41:58"우리 용병사무소는 어디 쪽이지? 딱히 들러서 할일이 없다면 지금 당장 의뢰를 받고싶군"
아론은 두꺼운 갑옷을 어루만지며 칸의 대답을 기다린다.
>>0 일하고 싶다 일! -
62 이름 없음 (39712E+52) 2016. 3. 19. 오후 9:42:51레에주..?
나는 기다리고 있었는데 본스레를 연거야? -
63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43:05수련해도 되나요..?
-
64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9:44:48>>0
"의뢰 사항은 없습니까?"
"몸풀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의뢰사항을 묻는다. -
65 리예 (1515E+52) 2016. 3. 19. 오후 9:45:17>>0
거 목소리 참 쩌렁쩌렁한 양반이네... 라고 칸에 대한 첫 인상을 단정지은 리예는 곧 칸에게 다가가 용병패를 보이며 한 번 꾸벽여 인사를 한 뒤말한다.
"그 용병 여기있습니다." -
66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9:46:41>>60
용병패의 뒤편에는 자신의 용병단을 새기는 곳이 있습니다. 칸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힘을 주더니 그림 하나를 우득거리며 그려넣습니다.
"이제 너는 붉은 심장 용병단이다."
타고난 자유로움과 함께..당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십시오. 루나리스라는 변방에서 시작하는 한 용병의 이야기는 그렇게 막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61
"먼저 따라와! 겨우 셋이라지만 동료들은 소개받아야지!"
앞장섭니다.
>>62 지금 진행중이라 정신이 없습니다. 끝나는데로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63 자유입니다! -
67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46:48>>62
네.열었어요. -
68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47:35차분하게 전투를 운영해라.
리치를 십분 활용해서 나에게 유리한 거리를 확보해라.
상대가 들어오면 나는 빠지고 상대가 빠지면 내가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시선을 집중을 해야 되는 곳은 창끝.
창끝에 집중을 하지 않고 공격하면 정확도가 꽝이다.
강하게 빠르게 찌르지 말고 정확하게 찌르려고 해라.
빠르게 찌르기 이전에 타이밍을 고려하고 강하게 찌르기 이전에 정확도부터 생각해라.
그리고 상대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을 해서 빈틈을 찾아서 정확히 찔러라.
전투,학문,상업,통치 등 어떤 일을 해도 미친듯이 집중을 해야 된다.그것이 기본이다.
집중력이 승패를 결정한다.
이런 식으로 기본기를 단련한다.
>>0 창술 수련 -
69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9:48:36>>66
첫날이고 제가 늦게 냈으니 어쩔수 없죠!
>>67
알아요! 안다구요! 그걸 물은게 아닌거 알잖아요오오오오- -
70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9:50:45>>61
"일단 3명이라도 동료들은 소개받아야지! 아니 4명이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칸께서는 먼저 앞서갑니다.
>>65
"정말 목숨이 아까지 않는다는건가?"
반짝이는 눈빛으로 칸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68
수련합니다.
1카운트되었습니다! -
71 바니◆0QVrtsWiJ2 (01775E+62) 2016. 3. 19. 오후 9:51:36>>0
칸이 용병패 뒤쪽에 그림을 새기는것을 신기해 한다.
" 우와 ㅡ 아저씨 ..굉장하다 "
용병패에 새겨진 그림을 신기하게 보다가 칸의 말을 듣고 경례를 하다가 푼다.
" 네! 그럼 일은 언제해요? " -
72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51:41"의뢰를 하고 싶습니다."
칸에게 말한다.
>>0 -
73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52:27아차 스킬은 어떤 과정으로 업하나요..?
-
74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9:52:38>>71
"아저씨라니! 나는 이제 겨우 40대라고!"
칸은 웃으면서 바니의 머리를 꾹 누릅니다.
"용병단 동료들을 만나봐야지? 가자고!" -
75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9:53:20일정 카운트가 쌓이면 스킬의 단계가 상승합니다.
-
76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53:55>>75
알겠습니다!
하루에 몇번 가능하죠?! -
77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9:54:02>>72
"그래도 동료들은 만나봐야지?"
손을 내밀며 웃습니다. 따라오라네요 -
78 리예-칸 (1515E+52) 2016. 3. 19. 오후 9:54:07>>70
"목숨걸어도 모자랄 일들에서 자기 몸 사리는 사람이였다면 차라리 저 길바닥에 안전하게 앉아서 피리나 불면서 동전떨어지길 기대하였겟죠."
칸의 말에 입꼬리를 살짝 움직여 조곤조곤 말합니다. -
79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9:54:131회입니다.
-
80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9:54:55"다른 동료들을 내가 기다려줘야 하는건가... 느리군 그들은"
아론은 창을 손질하며 단장을 따라간다.
"일단 훈련이라도 하고있지..."
>>0 루나리스식 창술 훈련 -
81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55:28>>79
하루에 한 스킬당 1회가 아닌 그냥 수련 자체를 1회만 할 수 있는거죠? -
82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9:55:33>>78 >>0입니다. 주의해주세요//
"그래? 그럼..너 용병패좀 내놔봐라."
손을 내밉니다. -
83 바니◆0QVrtsWiJ2 (00958E+52) 2016. 3. 19. 오후 9:56:24
>>0
" 아이참,오케이! 그럼 ..인심썻다! 잘생긴단장님이라구 불러드릴께요 ㅡ "
박수를 짝짝치며 동료를 소개해준다는 말에 칸의 뒤를 졸졸 따라나선다,그리곤 주머니에서 깨진거울 조각을 꺼내 자신의 얼굴을 살피다 다시 주머니에 넣는다.
" 좋은사람들이였음 좋겠네 ㅡ "
-
84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9:56:27>>80
루나리스식 창술을 수련합니다.
1카운트되었습니다!
>>81
그렇습니다. -
85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9:56:44레주 >>64 반응은?
-
86 리예-칸 (1515E+52) 2016. 3. 19. 오후 9:57:23>>0
으악 죄송합니다...//
"네."
자신의 용병패를 칸에게 건네줍니다. -
87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57:25"네 알겠습니다."
따라간다.
/>>84 OK! -
88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9:57:41"네 알겠습니다."
따라간다.
>>0
/이 주제글의 84 OK! -
89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10:00:52"이제 따라가면 되는건가? 다른 인원들은 어디있지 단장?"
>>0 안보인다! -
90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10:02:07>>85
>>70이 반응이였습니다. 앵커미스이오니 죄송합니다.
>>86
용병패의 뒤편에는 자신의 용병단을 새기는 곳이 있습니다. 칸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힘을 주더니 그림 하나를 우득거리며 그려넣습니다.
"이제 너는 붉은 심장 용병단이다."
타고난 자유로움과 함께..당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십시오. 루나리스라는 변방에서 시작하는 한 용병의 이야기는 그렇게 막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87
이동한 곳에는 한 여성 동료와 한 다리가 없는 용병 하나가 있습니다. 여성은 전형적인 시골의 아가씨로 보이는 미인이지만 오른쪽 허리춤에 검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좌수검사로 보입니다. 한 다리가 없는 용병은 아까부터 계속 무언가를 중얼거리는데 그의 말에 따라서 사람들이 조금은 움찔거립니다.
"늦었잖아. 단장 나으리"
"미안, 하지만 여기. 신입을 데려왔으니 좀 봐주라!"
칸은 당신의 허리를 쿡쿡 찌르며 자기소개를 하라는 이미지를 비춥니다.
>>88
이동한 곳에는 한 여성 동료와 한 다리가 없는 용병 하나가 있습니다. 여성은 전형적인 시골의 아가씨로 보이는 미인이지만 오른쪽 허리춤에 검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좌수검사로 보입니다. 한 다리가 없는 용병은 아까부터 계속 무언가를 중얼거리는데 그의 말에 따라서 사람들이 조금은 움찔거립니다.
"늦었잖아. 단장 나으리"
"미안, 하지만 여기. 신입을 데려왔으니 좀 봐주라!"
칸은 당신의 허리를 쿡쿡 찌르며 자기소개를 하라는 이미지를 비춥니다. -
91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10:02:47>>88 이 아니라>>89입니다.
-
92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10:03:44>>0
"당연히 목숨을 아끼지..."
"목숨은 아껴야죠. 용병단을 위해 일을 하려면."
의뢰 사항은 없는건가. -
93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10:04:50한 다리가 없는 여인..그럼에도 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실력이 상다하다는 것인가?
다리만 멀쩡했으면 더 강했으려나?
"페트르 맥도널드.올해로 20세이고 창을 다루는 것이 특기입니다."
자기소개를 하고 인사를 한다.
>>0 -
94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10:06:29"아론 블레이크.. 언제죽을지 모르는 용병에게 자세한 자기소개는 필요없겠지..."
누가 들으면 아론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의미겠지만 아론 스스로는 자신의 소개를 듣는 그들이 언제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런말을 꺼낸것이다.
그는 투구를 만지작 거리며 손보다가 준비를 끝낸 듯 가만히 단장의 말을 기다린다.
>>0 -
95 리예-칸 (1515E+52) 2016. 3. 19. 오후 10:07:38>>0
용병패를 받아 살피다가 품속에 넣었다.
"그럼... 길드에 갈 수 있을까요?" -
96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10:09:32>>92
"아! 지금은 여기 셋밖에 없는데 그 셋이라도 만나볼래?"
걸어가며 칸은 웃습니다.
>>93 외다리 용병은 남자입니다.//
"어디서 굴러온 개뼈다귀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너처럼 만만한 녀석들이 이곳에 온 이유를 모르겠거든?"
여성 용병은 까칠하게 당신에게 답을 하고, 한쪽 다리가 없는 용병은 살짝 손을 들으며 눈을 조금 올려 바라봅니다.
"나...는, 의견 없어..."
어두운 분위기로군요.
"여자는 레아, 남자는 티리스인데, 티리스는 무려 마법사라고!"
칸이 과장하듯 행동을 하자 티리스는 남자의 옷깃을 살짝 당기며 얘기합니다.
"그래봤자...3류 마법사인걸..." -
97 바니◆0QVrtsWiJ2 (00958E+52) 2016. 3. 19. 오후 10:10:12레쥬 >>83이염!
-
98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10:12:07>>0
"만날 수 있나요?"
"그럼 만나야죠!"
그는 의기당당한 자셉니다. -
99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10:12:33/아앗..! 급하게 읽느라..
"...."
여자의 말을 그냥 대놓고 쌩가는듯 그냥 듣는 척도 안 한다.
"..네 알겠습니다."
소개를 듣고 대답한다.
>>0 -
100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10:14:30>>83
이동한 곳에는 한 여성 동료와 한 다리가 없는 용병 하나가 있습니다. 여성은 전형적인 시골의 아가씨로 보이는 미인이지만 오른쪽 허리춤에 검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좌수검사로 보입니다. 한 다리가 없는 용병은 아까부터 계속 무언가를 중얼거리는데 그의 말에 따라서 사람들이 조금은 움찔거립니다.
"늦었잖아. 단장 나으리"
"미안, 하지만 여기. 신입을 데려왔으니 좀 봐주라!"
칸은 당신의 허리를 쿡쿡 찌르며 자기소개를 하라는 이미지를 비춥니다.
>>94
"이런 녀석들도 용병이 되겠다고 판을 친다니까? 이봐 단장, 우리 셋으로도 지금까지 잘 했잖아?"
여자는 앙칼지게 칸을 쏘아붙히고, 외다리의 남성만이 조심스럽게 그녀를 말립니다.
"이건 일상이니까, 그냥 무시해. 여자는 레아. 저녀석은 특이하게도 좌수검사인 여자인데다가 칼은 또 얼마나 무서운지..또 남자는 티리스라고 하는데 자기 입으로 자신을 3류 마법사라고 칭하지."
얼추 소개가 끝났습니다.
>>95
"아! 동료들을 만나러 가지 않겠어? 지금 와있는 녀석들은 단 셋뿐이야, 물론 나 합쳐서."
칸은 앞서갑니다. -
101 바니◆0QVrtsWiJ2 (00958E+52) 2016. 3. 19. 오후 10:17:11
>>0
칸을 따라간곳에서 마주친 두사람을 보고 인사한다.
" 안녕 ㅡ 하세요! 바니에요 , 우리 잘해봐요! "
둘을 보고 살짝 윙크를 날린다.
" 분위기 완전 최고! "
-
102 ◆XITJ9WmC.g (02341E+54) 2016. 3. 19. 오후 10:17:20>>98
이동한 곳에는 한 여성 동료와 한 다리가 없는 용병 하나가 있습니다. 여성은 전형적인 시골의 아가씨로 보이는 미인이지만 오른쪽 허리춤에 검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좌수검사로 보입니다. 한 다리가 없는 용병은 아까부터 계속 무언가를 중얼거리는데 그의 말에 따라서 사람들이 조금은 움찔거립니다.
"늦었잖아. 단장 나으리"
"미안, 하지만 여기. 신입을 데려왔으니 좀 봐주라!"
칸은 당신의 허리를 쿡쿡 찌르며 자기소개를 하라는 이미지를 비춥니다.
>>99
"너 나랑 싸우자는거야-?"
여성은 화가 나기라도 했는지 페트르에게 검을 뽑아들었고 칸은 당황한 눈치입니다.
"티리스? 근처에 포션 어디서 파는지 알아?"
"지금..두개가 있어.." -
103 리예-칸 (30684E+57) 2016. 3. 19. 오후 10:20:42>>0
"...네! 좋아요. ...같이가요!"
리예는 자기보다 먼저 달려나가는 칸을 허겁지겁 따라갔다. ...저번 길드사람들 같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라고 염려하면서 말이다. -
104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10:21:26"제가 거친 말은 전혀 들리지 않는 병이 있어서 말입니다.좀 이해해주시죠."
이 여자가 나보다 훨씬 강하다고 해서 내가 겁먹어야 된다는 법은 없다.
"왜요.화나셨어요? 막 어디 팔다리 잘라버리고 싶어요? 이건 알아두세요.시비는 먼저 그쪽이 걸으셨고 여기서 또 여기서 칼질을 한다면 당신 수준 다 드러내는 것이니 좀 자제해주시죠."
>>0 -
105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10:21:46"소개가 끝났다면 임무를 말해주게 단장.. "
아론은 천천히 움직이며 대충 밸런스가 맞춰진 용병단을 훑어본다
>>0 -
106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10:25:59>>0
"흐흠."
"제 이름은 에이브라함 베노지오. 평범한 농부에서 용병으로 전직했습니다."
예를 갖춰 인사합니다. -
107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0:30:25>>101
"밝네...갑옷쟁이에 창쟁이...이번엔..."
여성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고, 외다리의 남성은 손을 가볍게 흔듭니다
"여자는 레아. 남자는 티리스고 레아는 곧 골드 승급이 예정되어있어, 티리스는 무려 마법사라고!"
칸이 과장되게 행동하자 티리스라 불린 남자는 한숨을 내쉽니다.
"그...말, 세번은 들었어."
>>103
이동한 곳에는 한 여성 동료와 한 다리가 없는 용병 하나가 있습니다. 여성은 전형적인 시골의 아가씨로 보이는 미인이지만 오른쪽 허리춤에 검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좌수검사로 보입니다. 한 다리가 없는 용병은 아까부터 계속 무언가를 중얼거리는데 그의 말에 따라서 사람들이 조금은 움찔거립니다.
"늦었잖아. 단장 나으리"
"미안, 하지만 여기. 신입을 데려왔으니 좀 봐주라!"
칸은 당신의 허리를 쿡쿡 찌르며 자기소개를 하라는 이미지를 비춥니다.
>>104
"그냥 싸우자 이자식아!"
“ 청풍명월 ”
순간적으로 검이 사라지고 어느새 느껴진 살기는 페트르의 목으로 향합니다. 급히 방어하려고 창을 들어올리려는 순간 큰 움직임과 함께 그녀의 검이 빗나갔고, 티리스는 조금 숨을 몰아쉬면서 얘기합니다.
"싸우지...마..."
"하지만 티리스!"
"...안 돼."
티리스의 단호한 모습과 함께 레아는 순순히 물러납니다. 칸은 조금 당황한듯 한숨을 내쉽니다.
>>105
"임무? 워커홀릭인건가?"
칸은 씨익 웃습니다. -
108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10:33:36"워커홀릭.. 글쎄. 그럴지도"
아로은 단장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적당한 바위에 주저앉는다.
아무리 봐도 수상쩍은 이 남자는 뭐하는 인간인가 하는 질문이 떠오르지만 아론은 딱히 신경쓰는 편이 아닌 듯 하다.
"원래부터 이렇게 소란스러운 용병단인가 단장.."
>>0 -
109 바니◆0QVrtsWiJ2 (25595E+63) 2016. 3. 19. 오후 10:34:29
>>0
" 그렇구나 - 레아언니랑 티리스오빠! 편하게 부를께요, 앞으로 같이 지낼테니까 이쁘게 봐주기! "
레아는 골드승급에 티리스는 마법사라는 얘기를 듣고는 꽤 흥미있어한다.
" 마법? 티리스오빠는 마법도 부려요? 신기하네! "
-
110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10:34:48"....."
역시 빠르다.
나보다 강하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으면 그저 욕을 들어도 뭐라 못하는 호구로 찍히겠지.
창을 들어올려 막으려 했지만 누군가가 말린다.
"감사합니다."
티리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0 -
111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0:36:08>>106
이동한 곳에는 한 여성 동료와 한 다리가 없는 용병 하나가 있습니다. 여성은 전형적인 시골의 아가씨로 보이는 미인이지만 오른쪽 허리춤에 검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좌수검사로 보입니다. 한 다리가 없는 용병은 아까부터 계속 무언가를 중얼거리는데 그의 말에 따라서 사람들이 조금은 움찔거립니다.
"늦었잖아. 단장 나으리"
"미안, 하지만 여기. 신입을 데려왔으니 좀 봐주라!"
칸은 당신의 허리를 쿡쿡 찌르며 자기소개를 하라는 이미지를 비춥니다.
>>108
"과거엔 더 시끌벅적했지!"
어딘가 과거형이라 무섭습니다. -
112 리예 (70925E+62) 2016. 3. 19. 오후 10:36:29>>0
여성과 남성을 보며 리예는 빙긋 웃고 꾸벅 고개를 숙입니다.
"새로 들어온 신입입니다! 잘 부탁드리겟습니다. 선배님들! 청소부터 시작할까요?"
아아아... 전 길드에서 그녀의 위치가 어땟는지가 나오는 처세술입니다... -
113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0:36:54하고 싶지만... 통과가 안되서 지켜볼수 밖에 없는것은 너무나 쓸쓸한것...
-
114 리예주 (70925E+62) 2016. 3. 19. 오후 10:41:06힘내요... 이온주...
-
115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0:42:31>>109
"..단장..?"
티리스는 칸에게 다가가 그 귀에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칸은 살짝 웃으면서 바니를 바라봅니다.
"어! 티리스는 마법사야."
"..3류 마법사.."
>>110
"아아악! 그냥 죽여버리자고! 내가 두명 몫을 하면 되잖아!"
짜증나서 소리치는 레아에게 칸은 미소지으며 고개를 젓습니다.
"무리."
그를 따라 티리스도
"무리."
>>112
"아니..괜찮..아, 너도..이제 우리 동료..인..걸....?"
외다리의 남자가 고개를 살짝 들어 말하고, 칸은 둘을 가르키며 얘기합니다.
"여자쪽이 레아고, 남자는 티리스라고 해. 오늘 엄청 얘기했지만 티리스는 마법사야."
칸이 얘기하자 어딘가 지루하다는듯 티리스는 고개를 숙입니다. -
116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10:43:25>>0
"했지 라는건 과거형인데.. 뭐 용병업계가 원래 그런거니까"
아론은 이해한다.
원래 이런류의 일이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르는 것 이다. -
117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10:44:03"무리."
티리스와 칸을 따라서 말한다.
"아직 의뢰는 없나요?"
>>0 -
118 리예주 (70925E+62) 2016. 3. 19. 오후 10:45:14"아하... 그럼 레아선배님이랑 티리스선배님이라고 하면 되나요? ...아참. 전 리예라고 불러주세요."
그래도 손이 근질거리는 것 인지 리예는 청소할 곳이라든가 걸레로 닦거나 물건배치를 조금만 움직이면 좋을만한 것들을 눈으로 이미 훑고 있습니다. -
119 바니◆0QVrtsWiJ2 (25595E+63) 2016. 3. 19. 오후 10:46:03>>0
" 3류 마법사? 그럼 곧 일류마법사 되겠네요! "
미리 축하한다는듯 박수를 짝짝짝 ㅡ 친다.
" 그럼 앞으로 우리셋이 같이 일하는거에요? 그렇다면..오늘은 환영파티!? "
칸과 티리스 레아를 밝은 표정으로 번갈아본다. -
120 리예주 (70925E+62) 2016. 3. 19. 오후 10:47:07>>118 수정이요!!!!
>>0
"아하... 그럼 레아선배님이랑 티리스선배님이라고 하면 되나요? ...아참. 전 리예라고 불러주세요."
그래도 손이 근질거리는 것 인지 리예는 청소할 곳이라든가 걸레로 닦거나 물건배치를 조금만 움직이면 좋을만한 것들을 눈으로 이미 훑고 있습니다. -
121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10:49:59똑같은 반응을 또 주시다뇨..
-
122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0:54:40>>116
"긴 말은 안하고, 전통에 따라서...."
티리스의 몸이 조금 떨리고 칸은 지도 하나를 건넵니다.
"거기 가면 신입들이 있을거야. 가서 기다리고 같이 깨부수고와."
>>117
"의뢰? 의뢰는 없고 테스트는 있지!"
칸은 지도 하나를 꺼내더니 페트르에게 건네줍니다.
"우리 용병단의 전통이니까- 거기서 너같은 신입들이랑 같이 모두 정리하고와!"
>>119
"아니, 입단시험."
칸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지도 하나를 꺼내어서는 바니를 바라봅니다.
"거기에 너같은 신입들도 있을거니까 깔~끔하게 처리하고 돌아와!"
>>120
특별히 그럴만한 곳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그런 곳이군요.
"너도. 입단시험좀 다녀와라."
칸은 주머니에서 지도 하나를 건네줍니다. 어딘가 레아의 한숨이 들려왔지만 무시하도록 합시다.
"우리의 전통이야. 거기 너같은 신입들도 있을테니까 싹 쓸어버리고 돌아와"
//오늘은 여기서 컷합니다. -
123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0:54:56헷갈렸나봅니다.
-
124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10:56:39"네 알겠습니다."
지도에 위치로 가려고 한다.
>>0 -
125 바니◆0QVrtsWiJ2 (25595E+63) 2016. 3. 19. 오후 10:57:26우왕 입단시험☆
다음에 이으면되나여?? -
126 아론 블레이크 (27957E+62) 2016. 3. 19. 오후 10:57:47수고하셨어요 레주! 첫번째는 테스트군요!
-
127 페트르 맥도널드 (07589E+57) 2016. 3. 19. 오후 10:57:52수고하셨습니다 레주~!
-
128 리예주 (1515E+52) 2016. 3. 19. 오후 10:58:45수고하셔습니다 레주.
-
129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0:59:51다음에 이으시면됩니다.
첫 진행인데다가 스레도 처음, 참치도 처음이라 좀 노-잼이였을 가능성이 높네요. 살려주세요 -
130 리예주 (1515E+52) 2016. 3. 19. 오후 11:00:02음 이후의 일상은 입단시험을 위해 지도에 모인 장소에서 다같이 만나서 잡담나누는 정도려나요
-
131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1:01:00그렇습니다.
-
132 바니◆0QVrtsWiJ2 (25595E+63) 2016. 3. 19. 오후 11:01:12아니에여 재밌었어여 레쥬!
-
133 이름 없음 (27957E+62) 2016. 3. 19. 오후 11:06:37재밌었어요.
-
134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1:08:30감사합니다. 스레주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따!
-
135 리예주 (1515E+52) 2016. 3. 19. 오후 11:09:12잘 즐긴 것 같아요 스레주.
-
136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1:10:04스레주는 지도를 어쩔지 큰 고민에 쌓였습니다. 루나리스 지도만 드려야하나 아니면 다 그려야하나 고민이되네요
-
137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11:11:33그럼 전 어쩌죠.. 반응을 잘못받았는데.
-
138 리예주 (1515E+52) 2016. 3. 19. 오후 11:12:39음 리예주가 일상하실 분을 찾습니다. 있으시다면 찔러주세요!
-
139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1:12:58>>137
다음 진행에서 지도 받았다고 바로 스킵해주세요 -
140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1:14:44이온입니다!
한 차례 늦었어... 눈물난다. -
141 ◆XITJ9WmC.g (21717E+54) 2016. 3. 19. 오후 11:15:00벌써부터 스포일러를 하고파 입이 간질거리지만 참도록 하겠습니다.
-
142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1:17:41>>141
참아주세요 레주.
힘내! -
143 바니◆0QVrtsWiJ2 (25595E+63) 2016. 3. 19. 오후 11:23:33스포일러> <!!
-
144 리예주 (1515E+52) 2016. 3. 19. 오후 11:23:57음... 없으시다면 전 이만!
-
145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1:29:24앗!
잠만!
리예주! 갔어?
안 갔으면...
있는데 일상할사람 -
146 리예주 (1515E+52) 2016. 3. 19. 오후 11:30:32>>145 앗! 이온주시군요!!!
일단 선레쓸까요? -
147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1:34:51네! 선레 주세요.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전 아직 길드에 입단도 못한거죠? -
148 ◆XITJ9WmC.g (34149E+59) 2016. 3. 19. 오후 11:36:43이온은 스레주의 스킵신공을 이용하여 이번에만 특별히 바로 쭉 이동시켜드립니다.
-
149 ◆XITJ9WmC.g (34149E+59) 2016. 3. 19. 오후 11:40:46(어리둥절
-
150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1:41:11>>148
???
그럼 이온이 뭘했는지 요약해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151 리예-이온 (1515E+52) 2016. 3. 19. 오후 11:41:44리예는 신입분들이 누굴지를 생각하면서 무료하게 지도의 장소로 가 사람들을 살피고 있었다. 으음... 이를 어쩐다. 그러던중에 왠지 기사는 아닌 것 같으면서도 무거운 클레이모어를 든 여성을 눈여겨보다가 슬금슬금 다가갑니다.
"저... 칸이 보내셧나요?" -
152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1:42:49>>151
잠시만요. 스레를 정주행 하거나 레주를 좀 기다려야해서!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
153 ◆XITJ9WmC.g (34149E+59) 2016. 3. 19. 오후 11:43:26>>150
아이언 등급으로 승급 - 붉은 심장 용병단에 대하여 정보 획득 - 칸을 만나서 가입 - 여성 용병인 레아와 마법사 티리스와 만남 - 시험치러감 -
154 ◆XITJ9WmC.g (34149E+59) 2016. 3. 19. 오후 11:45:28(어리둥절)
이거 어쩌죠? 난생 처음 겪어보는 현상인데요 -
155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1:50:30시험을 치러가기전 사람들이 모이라는 대로 지도를 따라 갔다.
빵을 씹고 있었다. 밀은 안들어간 씁슬한 맛이나는 싸구려 빵이지만 먹을만 하다.
그때 누가 말을 걸어왔다.
칸이 보냈냐?
"그래."
"그쪽도?"
빵을 나머지까지 입에 털어넣으며 물어봤다. -
156 이온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1:51:41>>154
그러게 ㅋㅋㅋㅋ
같은 집 사람이 스레를 동시에 한다니 엄청나다ㅋㅋㅋㅋㅋ
>>155
이온 - 리예 입니다! -
157 리예-이온 (68169E+58) 2016. 3. 19. 오후 11:52:55>>156 세상은 좁네요...
으아 동생이랑 여러분 뵈기 죄송합니다... -
158 ◆XITJ9WmC.g (34149E+59) 2016. 3. 19. 오후 11:53:02(깊은 어리둥절감)
제가 과거에 돌리던 스레에서 1인 2역이 있어서요. 그 상처때문에 가끔 아이디를 확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
159 에이브라함 (92129E+62) 2016. 3. 19. 오후 11:55:24에 지금 나만 이해못했나
-
160 리예주 (68169E+58) 2016. 3. 19. 오후 11:55:38>>158 확실히 사칭이라든가 익명성 훼손이라든가 그런 문제는 커다란것이니까요. 스레주가 살펴봐주셔서 지금 발견한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
161 ◆XITJ9WmC.g (34149E+59) 2016. 3. 19. 오후 11:57:15183 ◆2QeME8uufs(68169E+58) 2016-03-19 23:54:15
감사합니다...
일단 데이터를 켯습니다.
160 리예주(68169E+58) 2016-03-19 23:55:38
이 주제글의 158 확실히 사칭이라든가 익명성 훼손이라든가 그런 문제는 커다란것이니까요. 스레주가 살펴봐주셔서 지금 발견한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
162 ◆XITJ9WmC.g (34149E+59) 2016. 3. 19. 오후 11:59:17이 사건에 대하여 스레주는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레딕 내부에서 제가 당하였던 1인 2역을 제가 당했네요. 리예주,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리예가 맘에 안드시면 수정하셔도 괜찮습니다. 따지거나 화내지 않겠습니다. 원하시는 사항이 있다면 건의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무슨 일인진 해명해주세요. -
163 리예주◆2QeME8uufs (65154E+53) 2016. 3. 20. 오전 12:00:26이온주 죄송합니다. 잠시 문제를 매듭 짓고 정리해 와야 할 것 같아서 답례를 오늘 안에 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
164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01:06>>157
아뇨 ㅋㅋㅋㅋㅋ 제 가족이 스레딕한다면 어쩔까 상상이 가서 더욱 재밌네요 ㅋㅋㅋㅋ
오래오래 둘이 사이좋은 긴 스레딕 하세요! ㅋㅋㅋㅋㅋ -
165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05:50오 성부님 이게 무슨..전 무엇을 믿어야합니까..
해명 부탁드립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
166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06:45어라... 나 눈치 없는 놈 된건가...?
일단 음...
잘 해결 됬으면 좋겠네.
웃긴 해프닝인줄 알았는데 약간 분위기가 무거운걸... -
167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08:15그만큼 저에게도 잘못이 있으니..그것을 무엇이라 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이것은..
-
168 에이브라함 (95982E+57) 2016. 3. 20. 오전 12:11:00>>164 이 레스가 비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
169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11:11>>167
글쎄... 레주가 잘못이 있다고 하기는 난 아닌것 같이 생각하는데.
나도 스레딕하다가 상처 입은적 있어서 레주 맘은 이해되.
다만 시트를 내릴 만큼 심각히 일이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일단 리예주 말을 믿겠어. -
170 ◆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12:42어...음. 일이 저희쪽때문에 너무 커진 것 같은데... 일단 동생쪽의 시트를 막거나 그것으로 부족하다면 역시 리예의 시트를 내려야 하는건가 싶습니다. 규칙이 잘 지켜지면서 돌려야 나중에 오는 필연적인 분쟁이나 사고가 막아질 수도 있고 계속 이 혼란이 이어진다면 제가 이 스레를 망치는 꼴이 될 것 같으니까요.
-
171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13:17>>168
미안...
상황이 심각한줄도 몰랐고 비꼰 것도 아니야.
정말로.
누굴 비꼬거나 하고 싶은 마음을 절대 없어.
누구 상처주고싶지 않아. 절대. -
172 에이브라함 (95982E+57) 2016. 3. 20. 오전 12:14:37>>169 그러니까 제 말은 >>164 레스가 리예주를 비꼬는 것 같은 뉘앙스라고 느꼈다는 겁니다. 레주가 잘못이 있다고 하는게 아니라요
-
173 에이브라함 (95982E+57) 2016. 3. 20. 오전 12:15:14흠흠 >>169를 잘못읽었네요 죄송합니다
-
174 ◆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15:27그리고 그전에 참치판이 생기기 전부터 스레딕 자체에 대해서는 익명성을 지키는 사이트인데 여기 재미있으니까 좀 와서 둘러보고 그래봐라 라고 여려 지인분들에게(그중에 동생이 있었습니다.) 홍보를 했던만큼 이건 제 잘못이 맞아요. 레주께서는 1%도 잘못하지 않으셧어요!
-
175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16:13전 리예주를 믿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비록 먼 이웃인 리예주를 믿습니다. 그러니 그저 그대로 해주셔도, 리예의 시트를 바꾸셔도, 내리셔도 됩니다. 다만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저는 리예주를 존중하겠습니다.
만약 리예주가 그대로 묻고싶다고 하신다면 저는 이 일에 대하여 일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시트를 바꾸시더라도 그저 웃으며 잠시간의 헤프닝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내리신다면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천천히 선택해주세요.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
176 에이브라함 (95982E+57) 2016. 3. 20. 오전 12:16:59리예주의 동생분이 진짜인지 아니면 1인2역하려다가 걸린건지는 의심할수도 있는 부분이고 심리라는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인증을 할수도 없구요. 하면 그거대로 문제긴 하지만...
-
177 ◆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17:00>>171 괜찮습니다. 이온주. 비꼰다든가 그런 생각이 없으셧다는 것도 대강 레스읽으면서 느껴서 괜찮아요.
으음... 제가 스레를 엄청 혼돈의 도가니로 만들었군요. -
178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18:58반대로 그만큼 흥미로운 설정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편안하네요
-
179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22:59>>177
다행이다아 -
180 ◆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23:28일단 동생과도 잠깐 얘기를 나누고 왓습니다.
...이런. 신이시여... 저희가 취향이 비슷한건 알았지만 하마터면 정말 리예랑 비슷한 아이가 시트에 나올 뻔 했네요. 일단 동생이랑 이번 논란이랑 서로의 선택에 대해서 얘기해본 결과 저희는 이 스레에 남아있기로 하였습니다만.
절대 스레 내애서 서로 친목행위라든가 AT가 생길 일을 만들지 않고 인코를 꾸준히 다는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혼란스럽게 해 드려 죄송하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겟습니다 여러분. -
181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26:27알겠습니다.
권력자의 직권남용시간입니다. 지금부터 이 사건에 대하여 절대로, 그 누구도 언급을 금지합니다. 이것은 관전하시는 관전러분들께도 포함입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웃으며 넘어가겠습니다.
잠시간의 즐거운 헤프닝이였고, 오해였습니다. 그럼 이제 할 일은 뭐다? 즐겁게 노는 것입니다. -
182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27:17>>181
예이!
독재자 강림이다!
일상으로 이 사건을 묻어 버려야 겠어! -
183 ◆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28:30네. 앞으로 다시 잘 부탁드리겟습니다. 여러분. 그럼 이온주, 이어올게요!
-
184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29:22이런거 묻으려면 진행이 최고인데 제 몸이 상태가 안좋네요
-
185 에이브라함 (95982E+57) 2016. 3. 20. 오전 12:29:58
-
186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30:44>>185 자신에게만 훈훈한 얘기네요
-
187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32:29>>185
이겼으니까 훈훈하지 ㅋㅋㅋㅋㅋㅋ -
188 리예-이온◆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32:38이온이 먹는것을 기다렸다가 그녀의 질문을 들은 리예는 웃으며 끄덕인다.
"네. 칸께서는 신입분들만 보내셧다고 하시길레 혹시 싶어서요... 전 리예로 불러주시면 될 것 같은데... 혹시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
189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33:11지금 몸속에 박카스가 충-만하다
-
190 ◆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34:18>>185 뭐 과정도 결과도 좋게 끝났으니...
거 어니라 하스스톤인가요 -
191 이온 - 리예 (59405E+47) 2016. 3. 20. 오전 12:34:24"그래."
그리곤 이 여자는 내게 이름을 물었다.
뭐 이름을 받았으면 이름을 주는것이 예의지.
"이온이라고 불러."
반갑다는 의미로 악수를 내밀었다. -
192 바니◆0QVrtsWiJ2 (61229E+58) 2016. 3. 20. 오전 12:34:52리시오주는 시트스레 확인부탁드려영..
-
193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35:03전 먼저 자보겠습니다. 성당가야해요
-
194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35:54
-
195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36:01는 잠을 포기하겠습니다. 누가 돌가면좀 주세요
-
196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38:21>>195
대신 에이쟈의 붉은 돌을 드리지요. -
197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38:57>>196 그건 돌가면 없으면 못쓰잖아요
아 나 파문전사였지. -
198 리예-이온◆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41:01리예는 자신의 손을 내밀어 이온의 손을 잡고 가볍게 악수를 하였다.
"저도 잘 부탁드려요 이온."
일단 처음 온 곳이다보니 혼자면 왠지 안좋은 쪽으로 가능성만 열댓가지를 세울 것 같았던 이온은 그래도 같은 편이라고 하는 사람을 만난것이 안심이 되는 듯 하였다. -
199 ◆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43:22하하... 레주...힘내요.
-
200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48:29...날렸어.
-
201 ◆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49:57>>200
(토덕토닥 -
202 이온 - 리예 (59405E+47) 2016. 3. 20. 오전 12:52:18"그래."
적당히 손을 흔들고 적당히 앉을 만한벤치를 찾아 적당히 앉았다.
이 리예라는 사람은 괜찮은 사람인듯하다.
하긴 용병도 인지도가 있다.
개차반인 사람은 의뢰도받기 힘들고 팀도 짜기 힘들고 팀워크도 개판 일테니...
나도 약간 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서로 싸우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게 행동해야지.
그러면 서로 친해지는게 좋다.
인맥도 넓은게 좋을태고.
"...같이 않겠어?"
옆에 빈 자리를 두드리며 말했다. -
203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52:47>>202
않겠어라니 이런.
앉겠어 입니다! -
204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52:58옛 애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확 로우해지네요
-
205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54:32>>204
착잡하다는건 알겠는데 애인이 있어본적도 없어서 어찌 말할지를 모르겠다...
레주 힘내. -
206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55:42오늘따라 일이 겹치는고로 제가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서 설정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한거 커믄 -
207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2:56:40>>206
신혼여행가기 좋은곳 있나요.
가능하면 대나무 안 자라는곳으로. -
208 리예-이온◆2QeME8uufs (31978E+55) 2016. 3. 20. 오전 12:58:36"옛!"
기운차게 말하며 리예는 반갑게 이온의 옆자리에 적당히 서로가 불편하지 않을 거리를 두고 벤치에 앉았다가 문득 생각난듯이 가볍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으음... 혹시 이온은 저와 이온 말고 다른 신입분들은 못 보셧나요?"
리예는 다른 단원들처럼 단장에게 지도만 받으며 신입들과 쓸어버리라는 말만 들었기에 이온도 비슷하게 들은것인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
209 이온 - 리예 (59405E+47) 2016. 3. 20. 오전 1:00:38"없어."
그래. 없다.
... 나는 말재주가 참 없어.
저렇게 말하면 상대는 어떻게 말을 이으란 말야.
"아는 사람이 없어서. 게다가 별로 사람끼리 친해지는것을 잘 못해."
친구도 없고 가족은...
있지만.
사라졌다. -
210 ◆2QeME8uufs (49223E+56) 2016. 3. 20. 오전 1:03:28>>206 그러게요... 일이 이렇게... 엄.
그러면 디티스 길드가 아떤 곳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211 에이브라함 (95982E+57) 2016. 3. 20. 오전 1:04:54>>206 에이브라함의 할아버지가 바르간트에서 유명한 인물. 로 설정이 됐는데 대중에게 어느정도쯤일까요. 바르간트 사람들의 대화 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
212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08:07하나만 해요.
-
213 리예-이온◆2QeME8uufs (80388E+46) 2016. 3. 20. 오전 1:09:59"그럼 저랑 같은 상태네요."
리예는 일단 밝게 웃으면서 이온이 풀죽거나 하지 않을 방법을 떠올리려고 하였다. ...그애라면 나보다 훨씬 잘 떠들고 싹싹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대해줄텐데... 잠시동안 자기 팔에 있는 문신뱀들중 흑사의 몸통을 잠깐 보다가 말한다.
"그건 비슷하네요. ...나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게다가 친구를 많이 만들거나 하지도 못하고. ...이온의 말을 들으니까, 우린 꽤 비슷해서 금방까진 아니더라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것 같아요." -
214 에이브라함 (95982E+57) 2016. 3. 20. 오전 1:10:53>>212 넵.. 쭈그릴게요..
-
215 ◆2QeME8uufs (49223E+56) 2016. 3. 20. 오전 1:11:18일인당 하나가 아니엿군요!
은 어차피 더티스는 리예보다 거물의 잔당이 없다면 이미 형장의 이슬들이실테니 알아봣자 상관없으려나 -
216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12:07에이브라함은 특별히 설정이 아니니까 말씀드립니다.
설정상 60대령중 하나로 기록되어있어서 그사람 하면 아~ 그 해군 말이지? 정도입니다. -
217 ◆2QeME8uufs (53963E+53) 2016. 3. 20. 오전 1:13:37아차차 데이터...데이터 켜야지
-
218 바니◆0QVrtsWiJ2 (61229E+58) 2016. 3. 20. 오전 1:14:34숨겨진 설정이 짱많을꺼가태영
-
219 이온 - 리예 (59405E+47) 2016. 3. 20. 오전 1:15:06동질감이라.
사람이 친해지는데 동질감은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어쩌면 바로 친해지는 사람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그래. 나랑 비슷하네."
성격이야 많이 달라보여도.
"넌 용병을 하게된 계기가 있어?"
문득 떠올랐다. -
220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16:32총 3부작인데 제가 1부나 완결지을까 모르겠습니다.
-
221 이온 - 리예 (59405E+47) 2016. 3. 20. 오전 1:17:17>>220
열심히 하면 해낼수 있을거야! -
222 ◆2QeME8uufs (53963E+53) 2016. 3. 20. 오전 1:22:03>>220 우리모두 다같이 열심히 한다면....!!! 장기스레가 되서 열심히겟군요.
-
223 바니◆0QVrtsWiJ2 (61229E+58) 2016. 3. 20. 오전 1:23:34화이팅> <
-
224 리예-이온◆2QeME8uufs (53963E+53) 2016. 3. 20. 오전 1:25:03그녀의 말에 싱긋 웃었던 리예는 잠깐 고민하는듯 턱을 긁적였다. ...그녀의 내면은? 사실 심장이 쿵덕거리는데다가 핏기가 싹 가시는 기분이였다.
더티스의 잔당은 아직도 정체를 밝히기 영 좋지 않은 입장이다. ...조무래기라곤 해도 어릴 때 부터 몇년씩이나 그 더러운 곳에 있던 자신이다. 들키고 싶지 않아... 들키고 싶지 않아... 감옥에 가고 싶지도 않아...
"뭐... 집안 형편이 좋은 쪽이 아니였었어요. 이온은?" -
225 ◆2QeME8uufs (53963E+53) 2016. 3. 20. 오전 1:26:48음... 이온주... 하루에 두번 킵을 신청해서 죄송하지만 슬슬 자러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옆에 있는 연장자 가족께서 자꾸 주무시다가 깨서 제가 몰폰을 하나 안하나 감시를 철저히 하시는 바람에 스릴러가 되어버렸거든요. 흐억... 심장에 좋지 않은 긴장감입니다. -
226 이온 - 리예 (59405E+47) 2016. 3. 20. 오전 1:27:46집안형편?
개판이었는데.
아니 이젠 집안도 없지.
"왜 그렇게 생각해?"
이제 가족이라 생각했던 두 사람도 사라졌고...
혼자인걸. -
227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28:04제 1부 - 붉은 심장 용병단
제 2부 - 황혼의 마법사들
제 3부 - 방랑하는 선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228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30:19잘자요 리예주!
-
229 바니◆0QVrtsWiJ2 (61229E+58) 2016. 3. 20. 오전 1:32:33리예주잘자여!
황혼의 마법사기대되네여 -
230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34:32말 그대로 마법의 황혼기, 마법이 사라져가는 시기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
231 에이브라함 (95982E+57) 2016. 3. 20. 오전 1:41:14>>216 그정도였나..
-
232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42:09붉은 심장 용병단이 그 시작의 큰 토대입니다. 본래 소설용이였기에 꽤나 자세한 설정들이 많습니다.
-
233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42:12그런데 음.
일상할사람은 없을까 -
234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43:08스레주랑 설정토크나 하실까요. 저 심심한데.
-
235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45:15>>234
신혼여행 가기 좋은곳!!!
대나무 없는곳으로!!!
같은곳을 없어요? ㅋㅋ -
236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46:49바르간트의 부속 섬인 히티 섬이요. 하와이같은곳.
-
237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47:42>>236
죽창으로 꽂아버리게 대나무는 없겠죠? -
238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48:42>>237 대나무는 없어요.
큰 돌이 조금 많네요 -
239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55:46힛. 그 정도면 되요.
음... 그리고 음.
딱히 물어볼게 안 떠오르네요 흐.
수련 레스는 언제쓰는건가요 정도? -
240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57:11진행 도중에요!
아 심장아프다. -
241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1:57:53괜찮은건가요?
심장이 아프다니. -
242 ◆XITJ9WmC.g (22781E+54) 2016. 3. 20. 오전 1:58:47왜 그런거 있잖아요. 엄청 큰 충격받으면 심장 시큰거리는거
그거네요ㅇㅇ -
243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전 2:01:57괜찮았으면 좋겠네요...
-
244 ◆XITJ9WmC.g (31321E+53) 2016. 3. 20. 오전 11:54:20갱신
-
245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2:02:23갱신
-
246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12:43:02갱신
-
247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2:47:37심심하네요. 진행할까요?
-
248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2:49:07넵 저는 동의
-
249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2:49:571시 30분까지 40분간 진행하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겠습니다.
-
250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2:50:24얍얍 지금부터 진행 시작이에요? :D
-
251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2:50:57시작인거죠
-
252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2:53:40다른 스킬을 수련하기 전에 내가 전투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창술을 수련하자.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찌르기.
화려함이 아닌 정확도와 타이밍을 중시하자.
힘 보다는 자세에 집중을 할 것.
자세에서 힘이 나온다.
>>0 창술 수련 -
253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2:54:50>>252
수련합니다.
2카운트되었습니다. -
25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2:55:57좋아 수련도 했으니 이제 신입 테스트를 해야지.
지도를 보자..
>>0 지도의 위치로 이동! -
255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2:57:39>>254
지도를 확인합니다.
지도에서는 용병 길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X표시를 친 숲이 하나가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으리라곤 생각되지 않는 숲입니다.
숲으로 이동합니다. -
256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2:59:36"여기서 무엇을 하라는 것인지..?"
X표로 친 위치로 이동했긴 했는데 숲이다.
음..숲속으로 들어가야 되려나..?
>>0 숲을 탐색 -
257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00:49부모님이 식사하러가자네요.
오후에 뵙겠습니다. -
258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01:21넵 이따가 봐요!
-
259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02:24그 전까진 잠깐 잡담이나할까요
-
260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02:54어떤 주제로 할까요??
-
261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03:51설정도 나쁘진 않겠군요
-
262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05:03어떤 설정이요?!
-
263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05:36궁금한거?
-
26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08:19창술에 능하는 npc 있나요?!
-
265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10:06많죠.
-
266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11:02헉..그 중에서 몇 분 알려드릴 수 있나요..?
-
267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11:51알려드리지는 못하고 붉은 심장 용병단 라이벌쪽에 많습니다.
-
268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15:36오호..각성이나 전직 같은 거 있나요?
-
269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16:52전직은 있는데 각성..은 좀 애매하네요
-
270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18:27전직이 있다니 (두근
어떤 조건으로 전직을 하는 건가요?
전직 의뢰? -
271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23:28저는 첫번째가 가장 좋아 보인다고 생각해요!
-
272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27:06편한건 3입니다.
영웅이라도 심장 파고 먹으면 그 전직을 계승하니까요 -
273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28:59>>272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진다는 것이 가장 걸려서요.. -
274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34:40무엇보다도 추적받을 가능성이...
-
275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1:34:50우후후후 안녕하세요!!
-
276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35:33안녕하십니까.
-
277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35:40>>274
제일 간단하면서 위험한 방법.. -
278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1:35:49
-
279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1:35:58>>275
?
레스미아? -
280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1:36:40레스미아 아니에요 힝
떡돌리러왔어요!
스레 늘 응원하고 있어요, 종종 놀러올테니까요! -
281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1:36:50>>278
아하. 안녕!
아니 그보다 작성 하면 ㅋㅋㅋㅋㅋ
바아아아아아 -
282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37:05그쪽 스레도 번창하세요~!
-
283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1:38:04우후후 말씀 고마워요!
저희 스레에도 종종 놀러와주세요!
다 같은 참치넷 안에서 활동하는거잖아요? 후후후, 스레에만 있는것보단 더 즐거울지도요. -
284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38:27저번에 보니까 콜라보레이션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쪽과 한 번 어떠십니까?
-
285 이름 없음 (18559E+53) 2016. 3. 20. 오후 1:38:43
-
286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1:42:59>>284
우후후후
나중에 크로스오버 스레에서 이야기해봐요!
떡만 다 돌리구요. -
287 ◆XITJ9WmC.g (66012E+47) 2016. 3. 20. 오후 1:43:50레스주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88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1:44:22저는 중립
-
289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1:47:01좋죠
-
290 당신◆Z0IqyTQLtA (28351E+57) 2016. 3. 20. 오후 1:52:41누가 도와줘 스래의 '당신' 입니다.
'당신'은 카드 포스트2가 개설 된것에 기뻐 하며 떡을 돌이는것을 목격합니다!
그리하여 당신도 떡을 돌려 보기로 합니다.
'당신'은 당신들이 '당신'을 잘 부탁하길 바랍니다! -
291 당신◆Z0IqyTQLtA (28351E+57) 2016. 3. 20. 오후 2:03:05누가 도와줘 스래의 '당신' 입니다.
'당신'은 카드 포스트2가 개설 된것에 기뻐 하며 떡을 돌이는것을 목격합니다!
그리하여 당신도 떡을 돌려 보기로 합니다.
'당신'은 당신들이 '당신'을 잘 부탁하길 바랍니다! -
292 당신◆Z0IqyTQLtA (28351E+57) 2016. 3. 20. 오후 2:04:21
-
293 ◆XITJ9WmC.g (32732E+53) 2016. 3. 20. 오후 2:05:14떡을 다섯이나 받았습니다.
한 사람이 세개나 주고 갔습니다. -
294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2:05: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5 바니◆0QVrtsWiJ2 (29911E+56) 2016. 3. 20. 오후 2:40:01오잉..?!
참치가 바꼈는대..오류는아니겠졍? -
296 ◆XITJ9WmC.g (32732E+53) 2016. 3. 20. 오후 2:40:57안심하세요. 본스레입니다
-
297 바니◆0QVrtsWiJ2 (29911E+56) 2016. 3. 20. 오후 2:41:28?!?!?!!!!?!?!
(동공지진) -
298 ◆XITJ9WmC.g (32732E+53) 2016. 3. 20. 오후 2:41:56어드민이 영 안좋은 아가미를 건드려서..
-
299 바니◆0QVrtsWiJ2 (29911E+56) 2016. 3. 20. 오후 2:43:02(새집이 너무 신식이라 놀라구 있땨)
-
300 ◆XITJ9WmC.g (32732E+53) 2016. 3. 20. 오후 2:44:53저녁 파트에 시간이 안나네..4시에 진행하겠습니다.
-
301 바니◆0QVrtsWiJ2 (29911E+56) 2016. 3. 20. 오후 2:47:09네에~
빨리 다른분들두왔음좋겠당!! -
302 백합학석사 ◆dvO96T7ZOA (30121E+53) 2016. 3. 20. 오후 3:16:06
-
303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18:55>>302
우와아아아
감사해욧 -
304 ◆XITJ9WmC.g (63954E+53) 2016. 3. 20. 오후 3:19:21떡인가. 이제 여섯번째네요
-
305 ◆vbSJrc2lnA (81754E+52) 2016. 3. 20. 오후 3:25:16
-
306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28:01>>305
꺄아악아
또 맛있는떡이이이 -
307 ◆18I0Tio3/k (17924E+54) 2016. 3. 20. 오후 3:36:46
-
308 ◆XITJ9WmC.g (63954E+53) 2016. 3. 20. 오후 3:37:44>>307 또 떡이다!
-
309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3:38:39빅맥
-
310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39:25(떡에깔려쥬금)
-
311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39:49페트르주어성왕요
-
312 이온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3:41:23이야-
한명이 떡을 3개나 ㅋㅋㅋㅋ
고맙습니다 당신ㅋㅋㅋㅋ
이온 갱신 -
313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42:18이온쥬도 안뇽
-
31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3:42:59어서오세요 이온주
-
315 ◆XITJ9WmC.g (63954E+53) 2016. 3. 20. 오후 3:44:25진행을 준비하라
-
316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3:45:02얍
-
317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45:28날짜옆에 내일 월요일이 왜캐 슬프징
-
318 ◆.xxkFpVZqw (18989E+51) 2016. 3. 20. 오후 3:45:31
-
319 이온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3:47:27>>317
내일 월요일 ㅋㅋㅋㅋ
일요일이 아니라 내일 월요일이라 적혀있엌ㅋㅋ -
320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47:33꺄룽 또 떡이당☆
-
321 ◆XITJ9WmC.g (63954E+53) 2016. 3. 20. 오후 3:48:29깔끔하게 햄버거 주문하면 오겠군
-
322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3:54:01누가 나를 불렀는가 내가 바로 진행이다.
시작합시다. -
323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3:54:16"여기서 무엇을 하라는 것인지..?"
X표로 친 위치로 이동했긴 했는데 숲이다.
음..숲속으로 들어가야 되려나..?
이 주제글의 0 숲을 탐색 -
32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3:54:31"여기서 무엇을 하라는 것인지..?"
X표로 친 위치로 이동했긴 했는데 숲이다.
음..숲속으로 들어가야 되려나..?
>>0 숲을 탐색 -
325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54:34꺅
-
326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3:55:39>>0
지도를 들고 길을 걷는다.
" 다녀올게요 ㅡ "
셋에게 손을 흔들기도 한다. -
327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3:57:05>>323
숨을 죽이고 숲의 탐색을 시작합니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을 밟는 소리가 들려옴과 동식에 페트르는 숨고는 살짝 고개를 돌려 바라봅니다.
[끼끽, 얼마만에 먹는 싱싱한 인간고기야?]
[그것도 어리잖아?]
고블린, 요정이 타락하여 변형된 저 저주받은 종족은 속설에 어린아이를 좋아한다더니 이런 쪽으로 좋아하나봅니다.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리고, 고블린들은 입술을 매만집니다.
"사, 살려주세요!" -
328 아론 (37908E+57) 2016. 3. 20. 오후 3:57:41>>0
".."
아론은 조용히 걷는다.
지도는 어디를 지목하고있지.. -
329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3:58:01>>326
팀 미션이기에 모두 같은 시점으로 시작합니다.
숨을 죽이고 숲의 탐색을 시작합니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을 밟는 소리가 들려옴과 동식에 바니는 숨을 참으며 나무 뒤에 숨고는 살짝 고개를 돌려 바라봅니다.
[끼끽, 얼마만에 먹는 싱싱한 인간고기야?]
[그것도 어리잖아?]
고블린, 요정이 타락하여 변형된 저 저주받은 종족은 속설에 어린아이를 좋아한다더니 이런 쪽으로 좋아하나봅니다.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리고, 고블린들은 입술을 매만집니다.
"사, 살려주세요!" -
330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3:58:54>>329
팀 미션이기에 모두 같은 시점으로 시작합니다.
숨을 죽이고 숲의 탐색을 시작합니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을 밟는 소리가 들려옴과 동식에 아론은 숨을 참으며 나무 뒤에 숨고는 살짝 고개를 돌려 바라봅니다.
[끼끽, 얼마만에 먹는 싱싱한 인간고기야?]
[그것도 어리잖아?]
고블린, 요정이 타락하여 변형된 저 저주받은 종족은 속설에 어린아이를 좋아한다더니 이런 쪽으로 좋아하나봅니다.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리고, 고블린들은 입술을 매만집니다.
"사, 살려주세요!" -
331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3:59:34"...."
쓰레기 자식들...당장 처리한다...
이것이 바로 테스트군...
창을 들고 뒤에서 기습하여 한 마리를 찔러 죽이려고 한다.
창 만큼 우월한 리치에 기습이면..
>>0 -
332 이온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4:00:01레주! 난 뭘해야할지 모르겠어!
-
333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01:12>>0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 바니는 나무뒤에 숨어서 숨을 죽였다.
" (저런 미친..!!! ) "
마음속은 벌써 온갖 공격에 나섰다.
" 안되에에에에ㅡ!!!!!!!!!! "
나는 결국 고블린들을 향해 돌맹이를 던졌다.
" 애들은 안되에ㅡ !!!!!!!!!! "
-
334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01:19>>331
팀 미션이기에 모두 같은 시점으로 시작합니다.
숨을 죽이고 숲의 탐색을 시작합니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을 밟는 소리가 들려옴과 동식에 이온은 숨을 참으며 나무 뒤에 숨고는 살짝 고개를 돌려 바라봅니다.
[끼끽, 얼마만에 먹는 싱싱한 인간고기야?]
[그것도 어리잖아?]
고블린, 요정이 타락하여 변형된 저 저주받은 종족은 속설에 어린아이를 좋아한다더니 이런 쪽으로 좋아하나봅니다.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리고, 고블린들은 입술을 매만집니다.
"사, 살려주세요!" -
335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4:02:38".."
아론은 소설에 나오는 기사같은 존재가 아니였기에 무시할수도 있었다.
그래 우린 용병이니까.
"어쩔거지...."
>>0 -
336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03:45>>331
머릿속으로 수많은 생각이 스쳐갑니다. 고블린의 수는 도합 200, 지금이라도 아이들만을 놔두고 도망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용병입니다. 어줍잖은 객기를 부리겠습니까?
>>333
머릿속으로 수많은 생각이 스쳐갑니다. 고블린의 수는 도합 200, 지금이라도 아이들만을 놔두고 도망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용병입니다. 어줍잖은 객기를 부리겠습니까? -
337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04:41>>335
우리는 정의감 넘치는 기사따위가 아닙니다. 다만, 하필 칸은 이런 타이밍에 이런 짓을 벌였을까요? 조금 생각해볼 이유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338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4:06:28고블린의 수는 자그만치 200은 되보인다.
하지만 상관 없어.
아까 칸이 그랬지 목숨을 버릴 자신이 있나고.
그리고 나는 이렇게 대답했어.
'그럴 깡도 없으면 애초에 여기 오지도 않았습니다.'라고 했지.
그 어줍잖은 객기. 여기서 부리지.
창으로 기습을 하려고 한다.
>>0 -
339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08:37>>0
바니는 고블린의 수를 보고 약간 동공지진이 났으나 진정했다.
일단 아이들 앞으로 달려가 아이들을 가린다.
" 원하는게 뭐야! "
-
340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08:55>>338
훌륭한 객기입니다. 붉은 심장 용병단의 상징을 기억합니까? 뛰고 있는 심장입니다. 말 그대로 칸은 여러분에게 살아있는 마음을 가르치고자 했습니다.
페트르는 순간적으로 뛰어 한 고블린의 심장을 정확하게 꿰뚫습니다. 파악 하고 피가 튀어나오고 고블린들의 시선이 모두 페트르에게 쏠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잠깐이지만 안도의 표정이 지나갔고 당신은 이제 생각해야합니다.
[인간이다!]
고블린들의 포위망이 형성됩니다. -
341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4:09:43"..."
고블린이 200마리나 대규모 무리를 이루는 숲에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것도 생각해보면 이상하군.
어쩌면 그 삼류 마법사가 수를 부리는 걸지도 모르겠어.
"이미 나가버린건가.."
>>0 전투준비 -
342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10:40>>339
페트르에게 시선이 쏠린 틈에 바니는 아이들에게 다가갑니다. 아이들은 손발을 떨면서 살았다는 한숨을 내쉬고 바니는 아이들을 살펴봅니다.
어립니다. 이제 갓 여덟살이나 되었을까, 밝고 순수한 때의 아이들이 어쩌면 가장 더럽혀져있습니다.
"혹시 기사님인가요?"
아이의 리더격으로 보이는 한 소년은 바니를 바라보며 질문합니다. -
343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4:12:13"....."
"그래 너희들이 좋아하는 인간이다."
아이들에게 입모양으로 들리지 않게 '도망가라'라고 말한다.
"너네들이 덤비면 난 죽긴 죽는데 제일 처음 덤빈 녀석을 엄청 고통스럽게 죽이고 죽을 거거든?"
'뭐해 어서 덤벼봐-'라며 카운터 찌르기를 준비한다.
>>0 -
344 이온 에턴 (59405E+47) 2016. 3. 20. 오후 4:12:35일단 눈에 띄지 않게 뒤에 숨어 있는다.
도망칠 루트를 생각하고 살펴보자.
최대한 짧고 가기 좋은곳으로.
아이는 몇이나 되지?
고블린은 많으니 상대가 아니라 공격을 막는정도로.
일단 상황을 먼저 본다. -
345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12:58>>341
페트르가 뚫어놓은 길을 따라서 아론 역시 무기를 정비하고 걸어갑니다.
한두마리의 고블린들이 단도니 단창을 들고 덤벼들지만 아론은 창을 크게 휘두르며 둘을 단번에 양단시켜버립니다.
[이 인간들! 강하다!]
한 고블린이 소리지르고 천천히 갈라지며 아론과 페트르는 이내 근처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바니가 지키고있고, 그럼 우리는 이제 목숨 아까운지 모르고 날뛰면 되겠습니다. -
346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14:24>>0
페트르의 등장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챙겼다.
" 아니! 나는 젊고예쁜누나구 저아저씨가 기사님이지 ㅡ 어디 다친데는 없어? "
아저씨는 페트르를 가리키는듯..
바니는 아이들을 챙기면서도 고블린들을 향해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
347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4:15:53테스트가 뭔지도 모르는 사이에 힘을 빼는건 좋지 않겠지만.. 어쩔수 없겠지.
아론 블레이크는 창을 한바퀴 돌리며 다시 전투 준비를 해둔다. 갑옷의 건틀릿으로 방어자세를 취하며 다른 한손으로는 창을 쥐고 휘두를려는 자세가 전형적이고 평범해보이는 창술같다.
"...."
>>0 -
348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15:59식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
349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4:16:43얍 맛밥하세요!
-
350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17:25다녀오쎄여!
-
351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4:21:26난입 되나요
-
352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21:51우후후후
-
353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22:00>>351
레쥬오시면 가능할꺼같아영! -
35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4:22:08>>351
아마..? -
355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22:54에이브라함주 어서오세요!
와앙 잡담하러왔어여! 친하게지내여! -
356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4:23:39어서오세요 P레주!
-
357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24:10>>356
(쓰담쓰담) -
358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24:38P레주였구낭 나는
Psycho라는 신입분이신쥴ㅋㄱㅋ -
359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25:36ㅋㅋㅋㅋㅋ 우후후, 굳이 신입이 아니더라도 놀러올수는 있잖아요?
(엉덩이 주물주물) -
360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26:08햄버거만 먹으면 끝납니다.
-
361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26:10>>359
꺄아악 ㅋㅋㅋㅋㅋㅋ엄청난분이얏 -
362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26:39>>360
천천히 먹어요
(쓰담쓰담)
>>36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반응봐 되게 귀여우시다
님 저랑 결혼할래여? -
363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4:27:09>>360 레주 지금 팀이랑 같은 시점으로 난입하면 되는건가요
-
364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27:23진행 레스야 여러분 이름만 넣어서 복붙하면 금방이니까(미리 써놓음)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365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27:36그렇습니다.
-
366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28:45>>362
우린 이어질수없는 운명이에욧!! -
367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29:49>>366
운명은 극복하는거라구, 울 애긔..? ㅎ
(엉덩이 주물주물) -
368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30:24>>367
꺄악!!! 레주 살려주세욧 !!!ㅋㅋㅋㅋㄱㅋ -
369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31:52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우셔라
-
370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4:31:59>>0
"더 이상 그 아이들에게 손을 댄다면 머리에 장식물을 박아주지."
그는 활시위에 화살을 걸고 금방이라도 고블린에게 쏠듯 말합니다. -
371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34:31흑..내엉동이를 두번이나 만짐당해써..
-
372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35:56그런 의미에서 저에게 시집오시죠.
(당당)
진짜 귀여우신분 우후후 첫눈에 반했습니다! -
373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38:18>>372
저는 저희벨리움레주의 소유에욧..// -
374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40:53>>373
(강제로 납치) -
375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41:22>>343
고블린들은 주춤하며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얼추 보아 다섯. 얕본다거나 할 생각은 없어보이지만, 아마 체력을 감소시키며 끝끝내 잡아낼 생각인가봅니다.
한 고블린의 단검이 살짝 팔을 스치고, 페트르는 조금 입술을 찡그리며 창을 크게 내지릅니다. 일격으로 두 마리 정도의 고블린을 관통시켰고 위로 크게 들어올리며 반토막을 내버립니다.
>>344 앞으로 >>0 안하면 처리 안해드려요
고블린과 동료들의 대치상황입니다.
>>346
"기, 기사님이에요!?"
소년은 드디어 살았다면서 만세를 했고, 시끄럽다는듯 여자아이 하나가 허리를 쿡 찌릅니다. 다만 그 소녀도 싫다는 뜻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바니는 페트르의 입모양을 보았습니다. 도망치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큰 긴장으로 다리가 풀린 상황입니다.
..정면돌파만 남았습니다.
>>347
나머지 세마리가 아론에게 공격을 하기 시작하고, 한 고블린은 돌맹이를 던져 갑옷을 맞춥니다.
텅 하고 갑옷에 맞는 충격이 들고, 잠시간 충격이 느껴지며 조금 몸이 흔들리자, 그 틈에 고블린 두마리는 아론의 급소를 노리며 공격합니다.
[죽어라!]
단창을 꽉 쥐어잡은 손으로 한 고블린을 날려버립니다. 나머지 한 고블린도 여파로 조금 뒤로 날아갔습니다.
>>370
대화가 통하리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
376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42:12아하하! 벨리음레주! 귀ㅡ여운 바니땽은 내것이다!!!
(바니땽 궁디 쭈물쭈뭉) -
377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43:01데려가서 저처럼 하루 1회 진행해주세요
-
378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4:44:04"또 덤빌 녀석 없냐? 안 덤비면 내가 덤빈다?"
고블린들을에게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척 하다가 자세를 숙여 창을 마치 초승달을 그리듯 휘둘러 고블린들의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리려고 한다.
>>0 -
379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44:39>>377
그래!
(쿨)
어ㅏ아 이것으로 합법적으로 바니땽은 내꺼다! 어ㅡ예 -
380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4:45:08>>0
"말이 안통하는 녀석들인가.."
그럼 별 수 없지. 빨리 구해내는 수밖에.
화살이 고블린을 향해 날라간다. -
381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45:20하루 2시간입니다.
-
382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45:46>>0
" 응! 기사님이야.. "
고블린과 대치하고 있는 몇명에 조금은 안심했다.
아이들의 옆에서 낫을 꺼내 손에 쥔다.
" 누나 잠바 꼭 잡구있어야해!! "
혹시 고블린이 달려올까봐 신경이 세워진다, 일단 아이들이랑 틈을 봐서 도망쳐야겠다 생각했다
-
383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46:10나도 사람 있으면 맨날 두시간씩 진행하는데
우우 나를 얕잡아보다니!
(엉덩이 주물주물)
요새는 다들 바빠서 잘 안할뿐이라구여 -
384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4:46:19"..."
블레이크는 심호흡을 하며 정면에 있는 고블링을 향해 단창을 크게 휘두른다.
부웅하고 마치 갈비뼈를 으깨버릴려는 듯이 아론은 힘을 최대한 끌어모아 휘둘렀지만 혹시 모를 반격에 대비하여 비어있는 왼손은 언제나 방어를 준비하고 있다.
>>0 -
385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46:26꺄아악 레쥬 날 판매한거에욧!!!!ㅋㅋㅋㅋㄱ
-
386 이온 에턴 (59405E+47) 2016. 3. 20. 오후 4:46:29>>0
아이는 몇이나 되고 어디가 도주하기위한 루트를 뚫기 좋은지 찾아본다. -
387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46:44한명이 있어도 진행은 해야죠.
-
388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48:04>>385
우후후후후 가자 나의 아내야!
(늑대화)
>>387
히잉.. -
389 PSYCHO (06075E+53) 2016. 3. 20. 오후 4:48:18혼나쪙
(울먹) -
390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4:51:10>>388
이러케 난 시집을 가는구낫.. -
391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4:54:34>>390
우후후후
아이는 딱 10명만 낳자.
(두둥) -
392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55:46>>378
페트르는 달려나가며 살짝 허리를 숙이자, 그 뒤로 고블린 하나가 기습을 위해 다가옵니다.
서걱!
아킬레스건이 아니라 발목을 베어버리고, 순간 빠르게 한 걸음 내딛으며 회피합니다.
[느, 늦었나?]
창을 머리에 꽂아넣고는 페트르는 한숨을 내쉽니다. 퇴로는 아이들의 방향에서는 없습니다. 우리가 들어온 정면만이 나갈 수 있는 길. 그렇다면 어떻게든 이 고블린들을 쓸어야합니다.
>>380
에이브라함은 화살을 활대에 걸치고 쏘아내기 시작합니다. 한발 한발이 날아갈때마다 바람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화살에는 묵직한 일격이 담깁니다.
도망치지 못한 고블린 하나가 맞고 순식간에 관통되어 쓰러집니다. 아직 어렴풋 스물은 잡았지만..부족해도 너무 부족합니다.
>>382
아이들을 지키는 바니에게도 공격이 다가옵니다. 고블린들의 단검이며 검을 하나하나 쳐내면서도 간간히 다가오는 녀석들의 머리통을 아작냅니다. 아이들은 아직 회복이 더딥니다.
바스락, 나뭇잎 밟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386
확인합니다.
아이는 총 여섯입니다. 다만..돌파로를 고블린들이 막고 있습니다. -
393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4:57:05>>0
저 많은 녀석들을 다 처치해나갈 순 없어.
화살은 한정적이니까.
전위에서 고블린을 물러나게하면 화살을 뽑아써야 할 성 싶다.
일단 수나 계속 없어볼까. -
39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4:59:15"...."
방법은 고블린들을 다 죽이는 것.
여기서 정신줄 놓으면 바로 하늘로 가는 것이다.
한 마리,한 마리 정확히 죽이자.
정확도는 파워를 제압하고 타이밍은 스피드를 지배한다.
창의 긴 리치를 이용해 정확하게 베거나 찔러 죽이자.
급할 필요 없어.
천천히 차근차근
>>0
-
395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4:59:28레주 >>384 처리는 안되는거야?
-
396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4:59:52지나쳤습니다.
죄송합니다. -
397 이온 에턴 (59405E+47) 2016. 3. 20. 오후 5:01:39>>0
...여섯이니 데리고 도망가기도 힘들고.
돌파로는 막혀 있고.
우리쪽은 한... 다섯인가.
돌파로 정도는 뚫을수 있을까.
일단 검을 뽑고 재빠르게 돌파로 쪽으로 가서 휘두른다.
"다들 돌파로쪽으로 길을 뚫지." -
398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02:49잠시 택배받아옵니다.
-
399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02:55>>0
압도적인 수의 고블린들의 공격을 막아내려 애쓴다.
" 애들아 누나뒤로 숨어! "
잠시 아이들을 챙기던 그때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곳에 시선이 향했다 -
400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03:56>>391
아이10명이라늬..아이만 낳다가 10년이가는거잔아욧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ㄱㅋ -
401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5:04:45>>4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후후 하지만 그 10년동안 엄청 행ㅡ복하게 해줄게요! -
402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05:42>>401
저는 용병을 꿈꾸는 소녀에욧 아직 결혼은 안대욧!! -
403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5:06:47>>402
그럼 사귀는것부터 천천히 출발해요 울 쟈기 ㅎ
(카사노바) -
404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07:29>>403 내 레스주를 건드리면?
후! 후! 후!(죽창 -
405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5:08:01>>404
어쨰서!! 아까는 데려가라더니!! 갸아아아아ㅏ
(쥬금) -
406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08:18>>404
꺄아악♡ -
407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5:08:54멋진 스레주!
-
408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10:03택배받으러 편의점갑니다.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대신 설정 하나 풀테니 용서해주세요 -
409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5:11:18수고하셨어요 레주
-
410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11:39수고하셨어영!
-
411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11:45고블린으로 40분 떼웠다.
-
412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15:26레주가 어떤설정을 풀어주시는건가영??(기대기대
-
413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17:28여러분이 바라는 것이 없다면 시즌 2 스포라던가?
아니면 여러분 라이벌? -
41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5:19:05라이벌? :3
-
415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19:34라이벌이 궁금해여!XD
-
416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20:51비창 기사단이라고..루나리스 왕국 기사단입니다.
-
417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22:21기사단이라닝ㅠ 저희랑다르게고급지네여..
-
418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23:3715명이고..하나하나가 더럽게쌥니다. 괜히 전략병기가 아니에요.
-
419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24:09ㅠㅜㅠㅠ우린아직고블린이 힘든댕
-
420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5:24:26기사단..
-
421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25:25여러분이 하기에 따라 그들보다 강해질지도 모르죠.
칸은 루나리스 왕국 기사단 세넷을 동시에 상대할 수 있습니다. -
422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26:20물론 어디까지나 잠시지만요.
-
423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26:34맞당!!
마법배우기는 힘든가욤?? -
424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27:51글쌔요?
-
425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5:27:59창술도 유파가 있나요?
-
426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28:25물론 있죠.
-
427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28:28ㅠㅠㅜㅠ 글쎄라닝 나빠욧
배우고시프당 -
428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5:28:32시트 내봤습니다
-
429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29:41>>428
어서오세여!XD -
430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5:30:06안녕하세요!
-
431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30:25자세한 이야기는 2부까지 기다리시길
-
432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32:58"마법은 결국 사라지고 말아."__ ???
-
433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33:27>>432
ㅇㅅㅇ?!.... -
434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35:062부에 대한 짧은 스포입니다.
-
435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5:41:02마법사라는 존재가 있을텐데 마법이 다 사라진다면..
-
436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44:06바람과함께사라지다☆
-
437 ◆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5:44:43으어...?! 모바일로 접속해보니 ㅎ하면들이 엄청 바뀌어 있네요...
-
438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46:03>>437
넹!바꼈어여 저두이제야적응대네영 -
439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46:05>>437
넹!바꼈어여 저두이제야적응대네영 -
440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46:05>>437
넹!바꼈어여 저두이제야적응대네영 -
441 바니◆0QVrtsWiJ2 (79986E+48) 2016. 3. 20. 오후 5:46:22?...세개나...
-
442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46:46그렇게 사라지는게 아니라..
마법은 기적이 없다? -
443 ◆XITJ9WmC.g (63834E+55) 2016. 3. 20. 오후 5:48:11마법쪽을 조금 풀자면..가장 위대한 마법사는 사실 기적을 사용하는 마법사다. 라는 마법사간의 속담이 있습니다.
-
444 리예주◆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5:50:05>>443 오오.. 기적이라... 멋지네요. 기대되요!
그러므로 우리 모두 다같이 1부를 무사히 마치고 두근두근하면서 2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445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5:51:48돌릴 사람을 구해볼까요
-
446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5:52:26>>445
선레 줄수 있다면...
그리고 좀 느릴수 있어. 그래도 될까? -
447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5:57:02>>446 네 기다려ㅜ세요
-
448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5:59:34조금 있다가 테스트를 한다고 했지. 활이나 광택나게 닦아볼까.
휘파람을 연신 불며 대충 아무곳에 등을 기대 자신의 품안에서 보를 하나 꺼내 활을 닦는다.
" ~♬"
뭘 가져온게 있던가... -
449 모카고 캡틴 ◆nomq9kQyHQ (56013E+56) 2016. 3. 20. 오후 6:00:33
-
450 리예주◆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6:05:13이벤트를 했었군요. 고블린...숲... 하하하 시닙이들은 오늘도 구른다! 인가요
-
451 리예주◆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6:05:40그러고보니 지금 훈련레스를 써두어도 될꺼요?
-
452 리예주◆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6:06:17>>451 오타... 될꺼요가 아니라 될까요로 수정이요.
-
453 바니◆0QVrtsWiJ2 (50212E+52) 2016. 3. 20. 오후 6:06:48>>449
꺄 !!또 떡이당
냠냐미
-
454 이온 - 에이브라함 (95431E+49) 2016. 3. 20. 오후 6:12:15테스트.
용병이란것에 테스트.
사실 용병이란것에 의미만 알지 자세히도 모르고.
돈받고 전쟁에 참여 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했지.
주변을 봤다. 별의 별 사람이 있다.
창 도끼 검 방패 활...
활닦는 사람이 보인다.
...
리예는 어떻게 했지 말거는걸.
말 걸기가 머쩍해서 그냥 활닦는 구경이나 한다.
/말좀 걸어 주시겠나요!
이온이 말거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
455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6:19:03그나저나 이거 나무라 광택 안나잖아.
뭐 어때.
"응? 나한테 관심이 있는거야?"
이런, 난 이제 막 풋내기인데 말이지. -
456 이온 - 에이브라함 (95431E+49) 2016. 3. 20. 오후 6:25:17"활."
...
"멋지네."
활은 쏴본적없다.
배울까도 싶었는데 검 휘두르는것만으로 바빴다.
"활 잘쏘나." -
457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6:28:00"아, 고마워."
나한테 한 소리가 아닌 것 같았지만 나나 활이나 둘 중 멋있는 건 똑같으니까.
"나름 잘 쏜다고 생각하거든."
자신의 품안으로 보를 다시 넣고는 활시위를 진짜 쏘는 것 마냥 당겨보았다.
"근데 아직 숙련된 정도밖에 안된 것 같아." -
458 이온 - 에이브라함 (95431E+49) 2016. 3. 20. 오후 6:34:49"그렇군."
그래.
숙련된 정도군.
...
"이온이라 한다. 만나서 반갑군." -
459 에이브라함 - 이온 (95982E+57) 2016. 3. 20. 오후 6:39:15"에이브라함. 나도 만나서 반가워."
무뚝뚝한 여자네.
완전 상여자잖아.
"너도 용병?" -
460 이온 - 에이브라함 (95431E+49) 2016. 3. 20. 오후 6:43:47"그래. 용병이다."
용병으로 산지는 얼마 안 됬어도.
"앞으로도 계속 서로 마주치게 되겠군."
용병끼리라... -
461 에이브라함 - 이온 (95982E+57) 2016. 3. 20. 오후 6:54:29"아, 그나저나 테스트가 곧 있다는데."
얼마나 무리를 시키려는걸까.
"붉은 심장 용병단이긴 한거야?" -
462 이온 - 에이브라함 (95431E+49) 2016. 3. 20. 오후 6:59:48"붉은 심장 용병단 맞아."
어쩌다 눈에 들어와 들어오게 됬지만.
"그래. 테스트. 너도 나도 테스트를 치러 온건데. 무슨 테스트인지 들은게 있나?"
아무 정보없이 쓱 와서 어떻게 진행될지. -
463 에이브라함 - 이온 (95982E+57) 2016. 3. 20. 오후 7:07:29"나도 잘 몰라. 집중을 평소에 안하는 사람인지라."
눈치보고 알아서.
그리하여도 어차피 칸을 보고 따라가면 되는거 아니겠어.
"굳은 일같은거 시키지 않겠지. 우리 아직 신참이니까." -
464 이온 - 에이브라함 (95431E+49) 2016. 3. 20. 오후 7:12:11"용병은 신참이든 고참이든 다 굴린다는데."
정보출저는 몰라서 믿을만한지는 모르지만.
집중이야 뭐 자기 할일 할때나 잘하면 되겠지.
활쏠때도.
"활은 언제부터 잡았지?" -
465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15:15집가서 재진행. 9시?
-
466 리예주◆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7:18:50알겟습니다.
-
467 이온 - 에이브라함 (95431E+49) 2016. 3. 20. 오후 7:18:589시 오키
-
468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20:55집에 들어가면 9시까지 진행한다고요(..)
-
469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30:13자 진행합시다. 다들 모이세요
-
470 에이브라함 - 이온 (95982E+57) 2016. 3. 20. 오후 7:31:20답레도 주지못한 채 이벤이 진행됐다
-
471 아론 블레이크 (96558E+56) 2016. 3. 20. 오후 7:32:10밥 먹다왔다!///
"포위를 뚫는다... 귀찮군 몸을 아낄려했지만.."
아론은 팔꿈치로 고블린을 밀치며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 창을 휘두른다
". . ."
>>0 -
472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32:54사람들 모이기까지 잠시만 기다립시다!
-
473 리예주◆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7:34:37엄 이제 숲에 들어가서 고블린에게 덤비면 되는건가요?
-
47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7:35:07ㅇᆢㅂ
-
475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7:35:38얍
-
476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35:40네. 그렇습니다.
화장실만 갔다가 시작할게요 -
477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7:36:00"...."
아이들을 구할 방법은 고블린들을 다 죽이는 것.
여기서 정신줄 놓으면 바로 하늘로 가는 것이다.
한 마리,한 마리 정확히 죽이자.
정확도는 파워를 제압하고 타이밍은 스피드를 지배한다.
창의 긴 리치를 이용해 정확하게 베거나 찔러 죽이자.
급할 필요 없어.
천천히 차근차근
>> 0 -
478 리예-훈련◆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7:39:16>>0
리예는 숲속에 들어가 주변을 찬찬히 살피며 고블린에게 덤비기 전 훈련을 하기로 하며 단검에 묶인 철사부분을 잡고 휘휘 돌리면서 앞으로 뒤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걷다가 던지는 것을 반복하였다.
삐끗. 휘익. 삐끗.
가상으로 생각한 어느 지점을 향해 계속 던지면서 빗나갈때마다 거기에 맞춰 방향이나 힘을 바꾸며 던지기를 계속 반복하다가 자신의 어설픈 소드댄스와 단검술을 연습하기도 하며 숲으로 점점 들어갔다.
"...!"
고블린이 근처에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제 훈련을 마치고 저들에게 덤벼들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리예였다. -
479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7:39:50>>0
...여섯이니 데리고 도망가기도 힘들고.
돌파로는 막혀 있고.
우리쪽은 한... 다섯인가.
돌파로 정도는 뚫을수 있을까.
일단 검을 뽑고 재빠르게 돌파로 쪽으로 가서 휘두른다.
"다들 돌파로쪽으로 길을 뚫지." -
480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7:42:04>>0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쪽을 쳐다본다. -
481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44:01>>471
순간적인 선택은 때때로 화를 부르기도 합니다. 조금은 냉정해집시다.
아론은 뛰어나가며 갑옷의 강도를 이용해 고블린을 스스로의 힘으로 확 날려버립니다. 체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오고 그것에 아량곳하지 않으면서 창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한 번 휘두름에 두셋의 고블린이 죽어갑니다. 일방적인 학살, 남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겁니다.
..남의 눈에는.
점점 고블린들의 포위망이 좁혀집니다. 갑옷의 이음새를 뚫고 단검을 찌르기도 합니다.
>>477
페트르는 아론이 달려가며 뚫은 길 중 왼쪽으로 뛰어가 하나하나를 사냥하기 시작합니다. 고블린 마리마다 머리에 창을 박아주며 달려나가고, 둘이서 얼추 서른쯤 상대하여갈때쯤
쿵 하고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바스락이 아니라, 쿵 소리가 들려옵니다.
>>478
1카운트되었습니다. -
482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44:36>>480
..?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착각일까요? -
483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7:45:22저녁 먹으러 갔다올게요
-
484 에이브라함 - 이온 (95982E+57) 2016. 3. 20. 오후 7:45:28이 주제글의 0
저 많은 녀석들을 다 처치해나갈 순 없어.
화살은 한정적이니까.
전위에서 고블린을 물러나게하면 화살을 뽑아써야 할 성 싶다.
일단 수나 계속 없어볼까.
-
485 리예◆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7:46:17이게 뭔 상황일까... 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꼼꼼히 살핀 리예는 일단 움직이기로 결정하였다.
리예는 있는 힘껏 자신의 단검에 있는 철사줄을 풀어 길이를 늘린채로 단검을 손에 꽉 잡고 고블린들에게 뛰어가 그들의 끄트머리부터 공격하려고 합니다. -
486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7:46:21"....?"
고블린을 죽이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잠시 뒤로 빠진 뒤 소리가 들린 쪽을 본다.
>>0 -
487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46:50>>483
다녀오세요
>>484
화살을 쏘아냅니다.
퉁 하고 화살이 날아가고 고블린 둘의 머리를 뚫어내는 즈음, 갑자기 등 뒤로 다가온 고블린을 활대로 쳐 날립니다.
..위험합니다. 페이스가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488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7:47:04>>0
역시 소리는 고블린..?
바니는 아이들을 자신의 뒤에 세우고 최대한 고블린무리에서 먼쪽으로 물러선다.
" 다가오지마아!!!!!! "
낫을 휘둘러 위협해보이기도 한다. -
489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49:06>>486
빠져나가면 아론이 위험합니다. 강행합니까?
>>488
고블린이 아닙니다. 고블린은 나뭇잎을 밟아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그럼..? -
490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7:51:12>>0
"젠장..!"
그는 급한대로 화살을 짧게 쥐어 고블린의 목에 박아넣으려했다.
-
491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7:51:14"...."
빠져 나가지 않고 계속 고블린을 죽이려 한다.
>>0 -
492 리예◆2QeME8uufs (75918E+47) 2016. 3. 20. 오후 7:52:21>>0
이게 뭔 상황일까... 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꼼꼼히 살핀 리예는 일단 움직이기로 결정하였다.
리예는 있는 힘껏 자신의 단검에 있는 철사줄을 풀어 길이를 늘린채로 단검을 손에 꽉 잡고 고블린들에게 뛰어가 그들의 끄트머리부터 공격하려고 합니다. -
493 리예◆2QeME8uufs (63965E+54) 2016. 3. 20. 오후 7:52:35>>0
이게 뭔 상황일까... 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꼼꼼히 살핀 리예는 일단 움직이기로 결정하였다.
리예는 있는 힘껏 자신의 단검에 있는 철사줄을 풀어 길이를 늘린채로 단검을 손에 꽉 잡고 고블린들에게 뛰어가 그들의 끄트머리부터 공격하려고 합니다. -
494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7:53:32>>0
" 꺄아아아아악 ㅡ 뭐야 뭐야 !!! "
고블린말고 또 어떤놈이냐구!!!
싸우던 남자들의 상황도 좋아보이지 않고 이대로있다간 아이들과 자신도 위험할꺼같은 생각에 눈물이 찔끔..
" 도와줘요!!!칸!! 언니!! 오빠!!!!! "
최대한 하이톤으로 비명행사!! -
495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7:54:18"아이들을 대리고 도망쳐라... 지금 빨리."
어째서 이렇게 무모한 짓을 했을까.
아론은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차라리 시선만 돌리고 아이들만 대리고 도망쳐야했다.
그러나 후회해도 늦었다. 200의 고블린을 전부 죽일수 없으니 우린 도망처야한다.
>>0 -
496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7:58:38>>490
날아간 활을 잡을 시간이 없습니다. 고블린의 목에 화살을 꽂아박고는 그 단검을 잡습니다.
..확실히 200이라도 많이 줄었습니다.
>>491
계속 죽입니다.
점점 체력이 떨어져갑니다. 창이 무거워지고있습니다. 이 이상 버티다간 쓰러질지도 모릅니다.
[인간들이 지쳐간다!]
>>492
리예는 단검을 크게 휘두르고 다가오던 고블린 하나를 죽여냅니다. 분명 체력은 충분하지만..어태커들이 지쳐갑니다.
>>494
소리를 지릅니다.
..그 무엇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495
죽기 싫지 않습니까? 살고싶지 않습니까?
동료를 버리십시오. 당신만큼은 갑옷을 믿고 도망칠 수 있습니다. -
497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00:16"후..."
잠시 쉰다.
체력을 회복하기 전에는 오로지 고블린의 공격에 반격만 한다.
>>0 -
498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8:01:39레쥬 >>479
는? -
499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8:01:44>>0
아이들에게 다가오는 고블린들을 간신히 쳐내면서 가쁜숨을 내쉰다.
-
500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01:58>>497
고블린들의 강세가 시작됩니다.
미친듯 다가옵니다. 속도도, 힘도. 마치 힘 빠진 곰을 잡으려는 사냥꾼과 같아서, 페트르는 한숨을 내쉽니다.
그깟 용병단이 뭐라고, 죽을 위기를 겪고, 여기서 죽어야하나요. 지금이라면..도망칠 수 있습니다. -
501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8:02:03"정말 짜증나는 일이야... 꼬맹이들 빨리 꺼져라. 살고 싶으면."
아론은 살고싶었다. 하지만 도망치면 곤란하다.. 도망친다면 다른 이들이 죽겠지.
그렇지만 여기서 죽어도 곤란하다. 죽으면 삶의 목표를 이룰수가 없으니까.
"난 꼬마가 정말 싫어..."
>>0 조금만 더 버티다 상황봐야겠다... -
502 리예◆2QeME8uufs (89811E+55) 2016. 3. 20. 오후 8:03:00"지원군이 오고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고블린들에게 거짓 정보를 주기 위해...도 있지만 나중에 혼날 것을 알고서도 동료들의 사기를 위해서 이렇게 말한 리예는 페트르 근처로 가기 위해 일부러 바닥에 숙여 흙을 집고 고블린들에게 마구 뿌린 뒤 철사를 뱅뱅 휘둘러 단검을 돌려 고블린들이 자기에게 덜 다가오거나 하길 바라며 페트르를 돕기 위해 단검을 돌리는 채로 뛰어간다.
>>0 -
503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04:02>>479 지나쳤습니다!//
점점 지쳐갑니다. 몸이 무거워지고 계속 뚫어내려하지만 상처도 늘어갑니다.
>>499
쳐냅니다.
마치 토가 나올 것처럼 울렁거립니다.
>>501
정말, 도망치지 않을건가요ㅣ -
504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8:04:41>>0
조금 뒤로 물러나며 활쪽으로 향한다.
다가오는 고블린은 단검으로 대응한다. -
505 리예주◆2QeME8uufs (89811E+55) 2016. 3. 20. 오후 8:04:56아참 스레주, 혹시 캐릭터들끼리 자기 스킬이나 기술을 교환하거나 가르치는것도 가능한가요?
-
506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05:01>>502
다가갑니다.
점점 부상이 늘어갑니다. 팔다리를 통해 흐르는 피가, 너무나도 아픕니다. 아픕니다.
내가 왜 아파야하나요? 왜? 어째서? -
507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05:10"...."
마침 한 여인이 나를 도와주려고 한다.
지금 여인의 체력은 아직 쌩쌩할 것이다..
그렇다면..
리예의 행동에 어시스트를 하려고 한다.
되도록 체력의 소비를 최소화하려는 거다.
>>0 -
508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06:43>>504
다가오는 고블린들을 단검으로 처리하지만..활로 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멉니다.
아픕니다. 팔에 단검을 찔리고, 피가 흘러내리고. 복부를 돌로 맞았고 시큰거립니다. 이길 가능성이..보이지 않습니다.
>>505 가능합니다. 다만 초기 스킬은 불가능합니다. -
509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8:07:41>>0
" ..미안해요!! "
아이하나는 품에 얼른 안고 다른아이의 손을 잡아 필사적으로 가장 뚫려있던 쪽으로 달린다.
-
510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07:43>>507
몸을 움직이기 싫어집니다. 한계입니다.
- 이제..쉬어도 괜찮아요.
- 이만큼이나 하셨잖아요? 충분해요.
..환청이 들려옵니다. -
511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8:08:15아 레주.
이온의 세번째 전쟁의 성녀는 일단 과거사 부분이 확정되야 사용할수 있을거같아!
아직 과거사가 완전한게 아니니까. -
512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08:24>>509
..죽습니다.
아이를 미끼로 살려는거라면, 바니는 살 수 있습니다.
강행합니까? -
513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09:42"......"
움직이기 싫다.
한계에 다 다랐다.
"아이들을 어서 데리고 도망가라..."
힘 빠진 목소리로 말한다.
그리고 후들후들 떨리는 두 손으로 창을 잡는다.
"아이들 말고 나를 잡아먹어 개자식들아..!"
마지막 발악.
>>0 -
514 리예◆2QeME8uufs (89811E+55) 2016. 3. 20. 오후 8:09:44팔다리에 피가 흐르고 아프다. 이렇게 아픈적은...
많았구나. 나.
"일단 아이들쪽을 맡고있는 쪽도 있으니 당신은 최대한 퇴로를 뚫고 탈출하는데 힘쓰세요! 그래야 포위망의 끝부터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무너뜨리는걸 돕든 아이들을 지키는 것을 돕든 가능할 것 같으니까요."
내가 왜 도망을 안 가냐면, 이렇게 아픈데 왓냐면... 난 달라지고 싶어서 그런거니까. 단지 아픈게 무섭고 배고픈게 무서울 뿐인 무기력하고 한심한 내가 너무 싫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달라지려면 정말 죽을만큼 노력해야하니까. 만약 여기서 달아난다면... 난 왠지 변하지 못 할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
>>0 -
515 리예◆2QeME8uufs (89811E+55) 2016. 3. 20. 오후 8:11:23>>514 으악!!! 저기에서 리예의 대사는 페트르에게 한 말입니다... 에효.
-
516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8:11:31"..하아... 작전도 없이 200에 고블린에게 돌진하는건 어떤 녀석의 머릿속에 나온 생각이냐....."
아론은 피가 섞인 침을 뱉으며 창을 고쳐 쥔다.
다가오는 고블린을 건틀릿으로 후려치며 다른 고블린은 창으로 견제한다.
>>0 큰일이다. -
517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11:45>>541
파삭, 하고 눈 어딘가가 뒤집어집니다. 말 그대로 발악하듯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처음 조금이라도 익숙한 움직임은 없습니다. 공격, 공격, 공격. 계속되는 공격에 피가 조금식 흐릅니다. 고블린은 계속해서 웃어오고 오직 조롱만이 귓가를 아른거립니다.
바스락.
>>514
바스락. 바스락. -
518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12:39>>515
어떡하지.. -
519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8:13:09
>>0
끝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 -
520 리예주◆2QeME8uufs (89811E+55) 2016. 3. 20. 오후 8:13:37그루게요... 생사결을 각오한 페트르에게 엄...
-
521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14:48"....."
한 쪽 무릎이 꿇려졌다.
더 이상 서있을 힘도 안 나는 모양이다.
내 모습이 너무 꼴사납군..
바스락..바스락...바스락...
...?
>>0 -
522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8:15:26>>0
"지원와줘! 둘려쌓였어!"
이대로 가다간 진짜로 죽겠는데..
할 수있는 체술은 총동원해서 대항해봅니다. -
523 리예주◆2QeME8uufs (89811E+55) 2016. 3. 20. 오후 8:15:30스레주, 이번턴에 리예의 "어두운 삶의 기억" 을 써도 될까요?
-
524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18:08>>516
바스락바스락바스락바스락
..?
“ 월광검 제 1장 - 월 ”
어디선가 나타난 하얀색 빛,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은은한 은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블린들이 갑자기 점점 죽어가기 시작하고, 아이들 역시 갑자기 잠이 들었습니다.
파아악 하고 고블린들의 목에서 피가 뿜어나옵니다. 모든 것을 압도하는듯한 저 속도, 힘, 기술. 부럽습니다. 부럽습니다.
왜 나에게는 저런 힘이 없는거죠?
조금 방황하던 순간에, 어느정도 정리되고 고블린들이 흠칫 놀라 다가오지 못하는 사이에 빛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한 노인만이 그 자리에 서있습니다.
이미 세월에 빗댄 듯 하얗게 변한 머리칼은 이제 더이상 늙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바뀌어있습니다. 아론이 헛웃음을 지으며 바라본 곳에는, 은빛 갑주를 입은 멋진 기사도 아니고, 수백의 전사들을 죽이는 마법사도 아닙니다. 겨우, 겨우 노인입니다.
"무사합니까. 여러분?" -
525 리예주◆2QeME8uufs (89811E+55) 2016. 3. 20. 오후 8:20:22엄.. 안써도 되려나.
-
526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20:58>>519
도주합니까?
>>521
어느정도 정리되고 고블린들이 흠칫 놀라 다가오지 못하는 사이에 빛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한 노인만이 그 자리에 서있습니다.
노인은 여러분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만을 짓습니다.
>>522
살았네요. 어음..네. -
527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8:21:15>>0
다들 잘 싸우는군.
전세는 몰살 직전이지만.
왜 이런 숲속안에 어린애 여섯이나 있는거야.
내가 끼어도 시간만 더 벌뿐이야.
이곳에는 분명 테스트를 하러 왔다.
분명 테스트를 돕거나 진행하기 위한 사람이 주변에 있을텐데.
아니면 이게 테스트 인가?
이게 테스트 라면:가서 싸운다. 만이 답이겠지
테스트가 아니라면 : 주변에 지원을 요청하거나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때까지는 버텨야 한다.
...일단 싸워야 겠군
일단 주변의 고블린과 싸우며 다른 사람을 돕는다.
그리고 주변에게 물어본다.
"불이나 피워서 연기를 피우거나라도 해서 지원 요청을 하고싶은데, 누구 불 피울 방법이라도 있는사람있나?" -
528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21:48"......"
살았네.
"......"
힘이 다 빠져서 말도 안 나온다.
그저 노인만 보일 뿐이었다.
>>0 -
529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22:04>>527
불..피울 필요 없겠네요. -
530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8:22:05뭐야.
고심해서 썼는데 끝났다. -
531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8:22:42
>>0
빛을 보고 아이들과 멈춘다! -
532 아론 블레이크 (37908E+57) 2016. 3. 20. 오후 8:23:15"고맙네 노익장.. 덕분이군.."
아론은 투구를 벗어 상처를 확인한다.
조금 심각할까..
>>0 -
533 리예◆2QeME8uufs (86609E+55) 2016. 3. 20. 오후 8:23:49>>0
"...감사합니다. 어르신!"
리예는 자신은 무사하다고 하며 걱정스럽게 패트르를 바라봅니다.
"전 양호하지만 다른분들이 크게 다치신 것 같습니다." -
534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8:24:10...
뭐 다친 사람은 있지만 모두 쓰러졌군.
"당신이 용병단 테스트를 맡는 사람입니까?"
늙은자에게 물어보았다. -
535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8:24:35>>0
...
뭐 다친 사람은 있지만 모두 쓰러졌군.
"당신이 용병단 테스트를 맡는 사람입니까?"
늙은자에게 물어보았다. -
536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26:04>>531
"상황이..많이 늦었나보군요."
노인은 조금 무표정한 얼굴로 한 걸음 다가갑니다. 검에 생생하게 맺혀가는 은색 오러는 어딘가 우리와는 다른 벽이라도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월광검 제 2장 - 확산 ”
오러가 갈기갈기 찢어지며 고블린 하나하나를 죽여갑니다. 그저 살았다는 생각. 이기적이지만 살았다는 그 생각만이 들어옵니다.
-
537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27:29레주 528
-
538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8:27:59>>0
"역시 이런 구세주가 있을 줄 알았지."
"용병이십니까? 어르신?"
휴.. 살았다.. -
539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29:05>>532
아론은 기절합니다. 사유는 과도한 체력 사용입니다.
>>528
페트르는 기절합니다. 사유는 과도한 체력 사용입니다.
>>535
"..자네, 용병인가?"
조금 거리가 벌어집니다. -
540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29:48>>538
"용병이라, 그리 보이는가?"
노인은 씁쓸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541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30:00......
뭐 쉬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기절한다.
>>0 -
542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8:30:07>>0
" 마법사?.. "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벙찌게 보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아이들을 본다.
" 괜찮아? 다친애는 없어? 너네는 뭐하다 이런곳에 온거야! 앙?!!!! "
아이들을 하나씩 살피며 혼낸다.
-
543 리예◆2QeME8uufs (86609E+55) 2016. 3. 20. 오후 8:30:50>>0
살았다. 살아남았다. 드디어 내가 살았어.
"...하."
다리가 후들거리고, 그제야 팔이 아픈게 느껴졌지만 리예는 당장에 살아있다는 사실덕분에 고통마저도 행복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겟다 싶었다가 페트르를 본다.
"...잠깐 지혈이라도 필요해 보여요."
그를 일단 쉬기 적당한 곳으로 부축해 데려가려고 하는듯하다. -
544 페트르 맥도널드 (53685E+53) 2016. 3. 20. 오후 8:30:57수고하셨습니다 레주
-
545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31:42데플 뜨리라고 생각해서 저도 계속 다이스 굴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성공했네요.
-
546 리예◆2QeME8uufs (86609E+55) 2016. 3. 20. 오후 8:32:03>>543 수정이요.
마지막 부분에서 페트르를 부축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같은것을 소먀깃을 뜯어 지혈시키려고 합니다. -
547 리예주◆2QeME8uufs (86609E+55) 2016. 3. 20. 오후 8:33:00수고하셧습니다 스레주
-
548 바니◆0QVrtsWiJ2 (97601E+53) 2016. 3. 20. 오후 8:33:37수고해쓰여
-
549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34:06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550 에이브라함◆QY5OFRCqzE (95982E+57) 2016. 3. 20. 오후 8:34:11에이브라함 거의 반타작 각이였는데 말이져ㅛ
-
551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35:03이제 튜토리얼인데 죽으실리가(..)
-
552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8:35:40질문이 기대되네요 두근두근
-
553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8:36:12>>0
"그렇습니다."
하지만 내가 용병이던 거렁뱅이던 중요한 일이 있다.
"당신의 선행을 보고 하나 더 부탁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숲속에 이 아이들이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여섯명 정도의 아이가 끌려간것을 보면 분명 이 아이들과 같이 있던 일행도 있었을 겁니다."
"어린이의 걸음걸이로 얼마 가지 못할테니 분명 이 주변에 습격을 받은 사람이 있거나... 어쨌든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이런 산중에 아이들만 있는걸 보면 이 아이들이 고블린과 거래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일단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곳에 대려다 주고 싶습니다. 당신의 실력과 선행을 믿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554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36:19>>552 본스레에서 조금 노셔도 좋고 질문하셔도 괜찮습니다.
-
555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8:45:15음... 다들 왜 어린애 여섯이나 숲속에 있었을까 짐작 가는 사람?
-
556 바니◆0QVrtsWiJ2 (08437E+50) 2016. 3. 20. 오후 8:46:44숨박꼭질??..
-
557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47:23길잃은거죠.
-
558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8:47:42마법학원 엘리넬?
-
559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48:52그건 또 뭔가요
-
560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8:50:57>>557
...
어른들도 없이 숲으로 갔다가 길이나 잃다니.
말 안듣는 꼬맹이들이구만!
꼬맹이들이 저런데 까지 가게 한 어른들은 더 나빠!
확실히 위험하니 가지 못하게 했어야지!
이온 혼자 아주 깊고 어두운 상상이나 했잖아...
주변에 사람들을 몰살시키고 아이들만 데려 왔다던지
인신매매범이 아이들을 가지고 고블린과 거래를 했다던지... -
561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8:51:12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퀘스트 비스무리한거요.
두더지를 상대로 싸워 이겼죠. -
562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8:51:57깊고↗어두운↘ 상상을 하시다니 정말 하하
-
563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8:53:33>>562
그렇죠 다크 판타지...
읽는 판타지가 다 그런쪽이라서 하하... -
564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8:55:21>>563
딥 원..? 크툴루..?
아니겠죠 하하 -
565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57:19애들 도망친건뎅
-
566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8:57:25>>564
그건 희망이 없는 다른쪽이고 저는 음...
베르세르크나
레드후드나
클레이모어 같은 그런거요.
크툴루신화는 말만 들어보고 읽은적 없다구요. -
567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8:58:37클레이모어라면 그 유명한 등짝, 등짝을 보자 아닌가요
-
568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8:58:56>>565
이야. 그럼 역시 사람들 몰살 당한거구나. -
569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8:59:12>>567
그건 베르세르크 -
570 ◆XITJ9WmC.g (19929E+51) 2016. 3. 20. 오후 9:01:15지금 시대가 아주 유명한 막장시대라서요.
일찍 자보겠습니다. 8시에 전공과목이네요 -
571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9:01:17>>566
오 그렇군요.
훨씬 나에게 어울리는게 있잖아!
>>565
꿈도 희망도 없어 -
572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9:06:44안녕히 주무세요
나도 오전..수업... -
573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9:11:20잘자들.
-
574 이온 에턴 (95431E+49) 2016. 3. 20. 오후 11:35:02다들 자?
-
575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11:48:51쿨쿨.
-
576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11:51:18>>575
자는데 어떻게 쓴거야?!? -
577 이름 없음 (74802E+50) 2016. 3. 20. 오후 11:57:00쿨쿨
깊은 잠.. -
578 이온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11:57:36>>577
날 놀리는거야!!! -
579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전 12:03:57>>578
어이쿠, 잠에서 깨버렸네.
무슨 일인가요? 방금까지 깊게 자서 모르겠네요! -
580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04:47>>579
나쁘다!
누구주인지 정체를 밝혀라! -
581 ◆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07:43맞아요! 누구주이신지 밝히시죠!
-
582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10:23뭐야! 한명 더 있었다!!!
-
583 ◆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11:47저예요. 저. 리예주랍니다.
인디언 연설믄 재미있네요. 한참을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이제 몇백장이 남았ㄴ... 절대 하루만에 못 읽으므로 내일로 미루고 왓어여 -
584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전 12:11:59난 아직.. 그 누구의 주도 아닌..
뭐야! 당신은 누구요! -
585 ◆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14:29>>584 현모양처같은 캐릭터를 굴리는 사람이랄까요.
엄 빈센트주? 이신가요? -
586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18:16일상 돌릴 사람 있나아.
-
587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전 12:19:05>>585
제길 들켰군.
현모양처.. 당신이 진정한 현모양처였다면 이름을 드러내었을 터!
이게 아닌가. -
588 ◆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23:35>>586 여기 리예주가 있습니다!
>>587 우후후후... 제 캐릭터는 현모양처일진 몰라도 전 정 반대의 스타일이랍니다.
리예: ...그러니까... 평생 솔로로 혼자 살다가 혼자 가실... 그런 성...격? -
589 ◆XITJ9WmC.g (10421E+56) 2016. 3. 21. 오전 12:26:02"잊지마, 그리고. 모두 기억해."
"...■■..꼭 이렇게 해야만하나요?"
"우리를 속여야만 그들을 속일 수 있으니까"
- ???, ??? -
590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26:29레주가 있었어!
떡밥을 뿌리고 있다! -
591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전 12:27:49일상은 무리데스, 한시에 자러...
>>588
뭔진 모르겠지만 캐릭터가 배신을 한것 같은데.. 힘 내시길.
레주가 떡밥을 뿌린다! 으악! -
592 ◆XITJ9WmC.g (10421E+56) 2016. 3. 21. 오전 12:28:35자다가 깼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이거 망하면 이동할 황혼의 마법사들을 정리한다고요
-
593 ◆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32:14>>591 안녕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오오 떡밥이군요. 오오오... -
594 ◆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33:00이온주, 선레는 제가 쓸까요?
-
595 ◆XITJ9WmC.g (10421E+56) 2016. 3. 21. 오전 12:34:01아직 살아계시는 착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푸는 떡밥
"칸을 추격해라, 배신자에게는 죽음을."
_??? -
596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전 12:34:44만전을 기하는 태도.. 인텔리...
-
597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37:09왜 칸을 쫒아!!!
왜! -
598 ◆XITJ9WmC.g (10421E+56) 2016. 3. 21. 오전 12:37:54여기까지만 풀겠습니다. 궁금하면 본스레에서..
여러분 아직 튜토리얼도 클리어 못하셨네요 와아 멀다 -
599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40:22>>594
앗!
저번에 하던거는? -
600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40:39아니다. 고블린 잡고 난뒤로 일상?
-
601 ◆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42:15음...저번이 하던건 잇기가 미묘한 시점일 것 같아서 고블린이 끝난 뒤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아니면 저번에 킵해둔걸로 이어올까요?
-
602 ◆XITJ9WmC.g (10421E+56) 2016. 3. 21. 오전 12:43:14신입분 시트 검사하고올게요
-
603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46:34고블린 사냥뒤로!
-
604 ◆XITJ9WmC.g (10421E+56) 2016. 3. 21. 오전 12:47:38뭐지. 왜 질문거리가 2개밖에 없지.
-
605 리예-이온◆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50:17리예는 아까 기절한 페트르를 적당한 곳에 뉘인 뒤 자신위 상처를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여기저기 멍든것은 기본이요, 팔에는 당분간 따가울만큼의 상처들이 한가득 나와 있었다.
"아뜨뜨... 에효..."
적당히 근처의 냇가에서 물을 떠와 팔에 붙은 먼지부터 닦아내며 따끔한것을 참아내던 리예는 팔에 대고 입김을 불며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던중에 이온이 보이자 일단 가볍게 목을 까닥이며 인사하였다. 이온은 괜찮으려나 -
606 ◆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52:15와우. 용병직에 천직인 분이라 그러실지도요...?
-
607 이온 - 리예 (39732E+50) 2016. 3. 21. 오전 12:55:42이 아이들...
많이 겁났군.
안 겁났으면 이상하고 위험한거다.
그때 리예가 보였다.
나는 그다지 상처 난곳이 없다.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싸우는동안 난 떨어져 있었으니까.
"도와줄까." -
608 리예-이온◆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00:43"아이들이 있던 쪽에서 오셧네요."
라고 한 리예는 곧 도움이 필요할 것 같느냐는 말에 곤란한듯 살짝 고개를 끄덕인다.
"대충 상처에 좋은 약초는 하나 알고있는데 약초랑 상처를 붙여놓을 천이 없어서요... 혹시 여분의 천같은거 없나요?" -
609 이온 - 리예 (39732E+50) 2016. 3. 21. 오전 1:05:29"아이들이 왜 여기 있게 됬나 를 생각하고 있었어."
가지고 있던 붕대를 내밀었다.
한개밖에 없지만 쓸때 쓰는게 좋다.
붕대 하나에 신뢰 하나면 좋은 거래 아닌가.
"저 아이들. 어디서 왔을것같아?" -
610 리예-이온◆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13:58"...우리나라는 이래봬도 이종족간의 전쟁여파가 적은줄 알았는데..."
이온의 말에 그제야 자신도 슬그머니 생각을 하며 상처에 쓰는 약초를 짓이겨 상처부위에 얹은 다음에 붕대로 싸맷다.
"숲 근처의 마을들을 살펴봐야겟네요. ...으음. 습격당한 마을이라든가 그런것만 아니였으면 좋을텐데."
그런거면 돌아갈 길이 없으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
611 이온 - 리예 (39732E+50) 2016. 3. 21. 오전 1:17:50"전쟁이 피해가는건 죽은곳 밖에 없으니까."
결국 없다는거지.
"저 늙은자가 아마 도와줄듯한데. 우리를 도운걸 보면."
"그나저나 테스트는 물건너 간건가."
듣고보니 저 늙은자는 테스트와 관계없는것같고. -
612 리예-이온◆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23:45"확실히 강한 사람이니까... 어느정도 신뢰는 가는 사람이긴 했어요."
그건 그분에게 맞긴다고 쳐도...
"음. 애초에 작전도 없이 200에 맞서버릴 때 부터가 이미 물건너가버린게 되나요..."
하하. 라고 힘빠지게 웃는 리예였지만 곧 한숨을 포옥 쉰다.
"그래도 200... 200은 아니잖아요... 솔직히..." -
613 이온 - 리예 (39732E+50) 2016. 3. 21. 오전 1:27:54"적에게 덤비기전에는 숫자는 신경써도 이미 싸웠다면 숫자는 신경쓸필요 없는거야."
붕대를 다시 고쳐 단단히 매주었다.
"싸우기 시작했다면 앞의 놈을 죽이는것만 생각해야하는거지. 작전 없이 달려든건 옹호 하는게 아니지만..."
"미리주변에 뭔가 신호라도 보냈어야했어. 바로 달려들 정도로 급한일이 아니었다면..."
"하지만 아이들은 공격을 언제 받아도 모를 상황이었고... 뭐 그래도 죽은 사람은 안 나왔으니." -
614 리예-이온◆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34:44"매복이라든가 함정정도는... 네. 확실히. 애들이 잡힌 상황이였으니까 세우긴 힘들겟지만요."
그러다가 붕대가 다시 매지면서 상처가 있는 살이 눌려지자 아픈건지 살짝 인상을 찌푸렸었다. 아깐 살어있다는게 다행이라 신경쓰진 않았지만 따갑네 이거...
"진짜 아까는 어떻게 되버리는줄 알았지 뭐예요. 뭐... 그래도 그분은 진짜 누굴까요? 오러라는거...죠? 그거. 쓸 수 있는 사람을 볼줄이야..." -
615 이온 - 리예 (39732E+50) 2016. 3. 21. 오전 1:43:04"누군지는 몰라도 우리와 관계자는 아니야. 일단 저자에게 도움은 받았지만 눈을 때지마."
도와는 줬지만 내 말에 대한 반응이 약간 의심스럽다.
용병과 사이가 안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러를 사용할줄 아니 매우 강하잖아. 실력차가 많이 난다면 적어도 방심은 하지말아야지." -
616 리예-이온◆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전 1:47:51리예는 이온의 당부에 끄덕인다.
"알겟어요. 일단 그가 보일때는 계속 그를 잘 살펴볼게요."
...오러를 사용한다니... 도대체 얼마나 강한 것 일까...? 하고 그녀는 짐작조차도 되질 않는 그사람을 생각하다가 형편없이 당할뻔한 자기 실력을 생각해낸다. 강해지고 싶은 순간이구나 싶었다.
"붕대 고마워요 이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졸려서 슬슬 기절할 것 같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이온주 -
617 이온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54:50잘자요!
-
618 이름 없음 (65878E+59) 2016. 3. 21. 오후 12:23:47점심은 다들 맛있게 드시는가!
-
619 에이브라함◆QY5OFRCqzE (61822E+57) 2016. 3. 21. 오후 12:38:31엣헴
-
620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20:09맛난 참치비빔밥이었어!
거기에 오믈렛도 얹어서! -
621 바니주 (47748E+58) 2016. 3. 21. 오후 1:42:10급하게숙제중ㅠㅠ
-
622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후 6:08:40거기 누구 있소!
-
623 이온주 (24904E+51) 2016. 3. 21. 오후 7:01:11이온있소!
-
624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7:31:13갱신
-
625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8:04:02리예주 갱신합다. 으아... 으아아...
-
626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8:10:28리예주 안녕
-
627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8:24:07안녕하세요 이온주
-
628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8:32:36안녕!
-
629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8:38:30한산... 하네요
-
630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8:38:39한산... 하네요
-
631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후 8:50:26음 음
-
632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8:51:30>>631 누구십니까? 어쨋든 안녕하세요
-
633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후 8:59:13저는.. 사람이 아닙니다. 누구주가 아니죠!
-
634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9:01:30어서어세요 빈센트주!
-
635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9:01:41일상할까
-
636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09:49아따 힘들다
-
637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9:13:23으앙 게임하다가 해골한테 씹혀죽고 돌아왓습니다.
-
638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9:15:45>>637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왔군요.
어서들 와요. -
639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9:17:04망할 해골... 다시 도망칠...쳐야 하는데 무섭군요. 흠.
-
640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17:109시 40분부터 11시까지 합니다. 술약속이 있어서 조금 빨리 끝납니다
-
641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9:18:12예입
-
642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23:19잠깐 설정 다이스좀 굴리고 돌아오겠습니다.
시작합니다. 레스 올려주세요 -
643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후 9:24:12어서오세요 레주!
-
644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9:25:30>>0
우선 저번에 기절했으니 정신을 차려보자. -
645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27:43>>644
눈을 뜹니다.
한가하다고 보기 힘든 시간입니다. 나무는 타닥거리며 장작불을 피워대고 과거의 그 노인만이 나무를 불에 집어넣으며 앉아있습니다.
☆ 시간대가 낮▶밤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몸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공복 상태입니다. -
646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9:31:23"고블린 200마리에게 무모하게 돌진하는 풋내기 용병을 살려줄 정도로 정의롭고 시간많은 노인이신가.. 덕분에 살았네 노익장."
아론은 투구를 벗어 옆에 내려두고 몸 상태를 체크한다.
갑옷덕분에 크게 다친부분은 없을려나.
"...요깃거리는 어디서 구해야하나."
>>0 -
647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9:31:35>>0
나무딸기 한 주먹, 상처에 쓸만한 약초와 작은 생선 한 마리, 구워먹을 수 있는 뿌리를 들고 모두가 있는 쪽으로 간다.
"다녀왓습니다. ...수확이 적네요." -
648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9:33:39>>0
꼬마애들에게, 그나마 나이많고 멀쩡한 아이에게 물었다.
"무슨일이 있었지?"
그래야 뭘 할지 알태니까.
그리고 ... 이 늙은이 남자려나?
뭐라고 부르지... 영감? 이봐?
직접 물어보자.
"당신은 뭐라고 부르죠? 영감님? 늙은이?" -
649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34:35>>646
"퇴직한 노친네를 써줄 곳은 어디도 없네. 마침 시간이 있어서 잠시 들렸을 뿐이니 맘에 담을 필요도 없네."
오직 불만이 붉게 타오르고, 두 사람의 이야기는 크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노인은 주머니에서 작은 주머니를 꺼내어 아론에게 건네줍니다.
"육포라도 좀 먹어두게."
>>647
리예에게는 '수확'이나 '낚시'와 관련된 스킬이 없습니다. 휴식을 취한 것으로 레스가 변경됩니다.
☆ 공복 상태입니다 -
650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9:36:05"..퇴직이라.. 그 실력이라면 영감은 어디 기사였겠군.. 실력이 뛰어나던데 어느 쪽에서 일했었지?"
아론은 노인이 주는 육포를 감사히 받아먹으며 질문했다.
"기사가 아니라는 말은 안하겠지? 1식,2식 이 붙는 검술을 능숙하게 사용했는데.."
>>0 -
651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37:27>>648
아이들은 잠시간 침묵합니다. 한 아이는 고개를 푹 숙이고는 흐느끼고있고, 여자아이들은 눈빛이 흔들리면서 당장이라도 울 것 같습니다.
"..말하면 무언가 달라지기라도 하나요?"
가장 나이가 많은 소년만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렁이는 불길을 바라봅니다. 분명 정설입니다. 말한다고 무언가 바뀌는 일도 없었고 신이 아닌 이상은 바뀌는 것도 없을테니까요.
소년은 그 말을 끝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오직 노인만이, 자신의 검날을 닦으며 이온을 바라봅니다.
"아무렇게나 부르면 된다네." -
652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9:40:01"잠깐 다녀올게요."
다른 사람들이 있는것을 보며 고블린들의 시체가 있는 곳들로 가서 식량이라도 갖고 있는 것이 없나, 쓸머있는게 없나 뒤져보려고 합니다. -
653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40:44>>650
육포를 씹어먹으며 노인에게 질문합니다. 이에 조금 끼기도 하고, 딱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공복을 채우는 것에는 충분했습니다.
노인은 나무에 등을 기대며 여운있는 미소만을 지어보입니다. 어딘가 너무나도 초연한 그 미소에 든 감정을 아론은 읽어내지 못했습니다.
"루나리스 왕국 왕국기사단중 하나인 새벽 기사단의 제3기사였네. 이 이상은 물어보지 않으리라고 믿지."
침묵이 이어집니다.
☆ 공복이 해소됩니다. -
654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9:44:27"새벽 기사단이였나.. 그런 거물의 퇴직후 노후치고는 조금 초라하군. 어디 멋진 저택에서 숨을 돌리는게 맞지않나?"
아론은 창을 만지작 거리며 노인과 이야기 한다.
그는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람과 대화하면 무언가 직감을 느낀다.
그 직감은 좋은 쪽에서도 나쁜 쪽에서도 그에게 도움이 된다.
>>0 -
655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44:30>>652 >>0 주의해주세요//
이동합니다.
고블린들의 피냄새가 가득 섞인 숲에는 어디선가 나온 늑대무리만이 고블린의 시체를 뜯어먹으며 쉬고있던 도중 리예가 나타나자 울음소리를 내며 위협합니다. 마치 다가오지 말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블린의 시체를 뒤져봅니다.
... ... ......!
“ 고블린 뿔피리 ”
고블린이 사용하는 신비한 힘이 깃든 뿔피리이다. 이것을 힘껏 불면 자연의 존재가 도움을 줄 것 같다.
- 랜덤한 동물 하나를 소환합니다. -
656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46:43>>654
"자네같은 용병들은 모르는 것이 좋겠군. 이 더러운 정치판에서 살아있는 기사들은 모두 백작급 귀족들의 가호를 받는 기사들 뿐이야."
울론 아론은 용병입니다. 당연히 정치에 관해서는 잘 모르며, 아까처럼 막싸움만을 할 수 있는 용병일 뿐입니다.
"전투는 다행이였네. 상당히 이르지만 꽤 많이 정리했더군."
칭찬으로 들리는 말입니다. -
657 이온 에턴 (60257E+54) 2016. 3. 21. 오후 9:46:51>>0
"달라지지. 그러니까 말이나 해."
뭘 들어야 뭘할지 계획이나 짜지.
아무것도 안해도 달라질건 달라진다.
"그럼 그냥 영감이라 부르겠습니다. 영감. 이 꼬맹이들은 어쩔지 생각드는거라도 있습니까?"
뭐 자기 이름 밝히는 타입은 아니다 그런건가.
지금이야 상관은 없겠지.
강하다는거나 중요하다.
-
658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9:48:16"싸우는 기사들에게도 정치판이 있다니.. 칼밥먹는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야."
아론은 창을 만지작 거리다가 노인의 말에 고개를 저은다.
"원래는 시선을 돌리고 아이들만 구하고 빠져나올 생각이였어. 움직이기도 전에 돌발상황이 벌어졌지만... 영감이 없었다면 전부 죽었겠지. 지금은 칭찬보다는 훈계가 필요해."
>>0 -
659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9:48:54아차차 또... 죄송합니다//
>>0
"...!"
피리 하나를 줍자 기분이 좋아진 리예다. ...늑대들을 경계하며 최대한 멀리 떨어져 또다시 다른 시체들을 뒤져보려고 한다. 만약 늑대의 경계가 심하다면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달릴 계획이다. -
660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9:50:07고블린의 뿔피리는 이벤트 1회당 한 번만 쓸 수 있나요? 아님 정말 한번만 쓸 수 있나요?
-
661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54:32>>657
"..트롤이 쳐들어왔어요."
트롤, 흑마법으로 멧돼지와 무언가가 합쳐진 존재, 멧돼지와 같은 힘을 지녔으며 그 가죽은 예기가 큰 검이나 오러가 아니라면 베기조차 힘들다는 고위 몬스터입니다.
남자아이의 말은 계속 이어집니다. 마을의 이름은 티가루스. 변방에 있는 작은 숲마을로써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는군요. 화전을 짓고..느긋하게 장난도 치고..
"그..더러운 악마만 아니였어도."
그 마을에는 한 남자가 찾아왔답니다. 한 팔을 크게 다치고 눈에는 생기가 없는 남자. 그 남자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었고 그 남자를 구해주고 사람들은 팔을 고쳐주었습니다. 처음 남자는 농사도 돕고 하면서 사람들을 도왔답니다.
하지만 어느날부터 그 남자는 어딘가 미쳐가기 시작했답니다. 국왕께 바칠 깨끗한 것이 필요하다느니, 그분께서 죽음으로써 축복을 내려준다느니, 그런 남자를 보면서도 사람들은 과거가 그리웠나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숲의 깊은 곳에서 트롤을 끌고왔어요. 그리고 그 트롤의 종아리에 칼을 박아넣었고..폭주한 트롤이 마을 사람들을.."
아이는 말을 잇지 못합니다.
"나는 잘 모르겠네. 지금 시대대로 알아서 살아남도록 놔두는 것도 좋겠군." -
662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9:57:12>>658
"본래 기사라는 이름은 말을 가진 기병에서 유래되었지. 말을 가졌다는 사실은 과거에는 부의 상징이였고, 귀족층이였다네. 그런 귀족들중 뛰어난 사람들이 자신의 종자들을 기사로 키워내고 지금 루나리스는 꽤나 유명한 기사단을 가지고있다네."
노인은 그러다가 훈계가 필요하다는 말에 고개를 젓습니다.
"정 안되면 버리고라도 도망가게. 그게 그대에게 필요할테니까."
>>659 영구 지속 아이탬//
으르릉거리는 소리가 커집니다.
원래 위치로 돌아옵니다. -
663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9:59:40"노인의 실력이라면 종자를 느긋하게 키우면서 노후를 보낼텐데.. 정치란게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군."
멀쩡한 사람도 훅 보내버린다...
그는 조용히 창을 만지작 거리다가 노인에게 질문한다.
"혹시.. 한 귀족가를 알고있나 노인? 류스 영주의 살아남았다는 딸을 찾고있다네 나는..."
>>0 -
664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02:49헉... 헉...
"다녀...왓습니다. 이런걸 얻어왓어요."
모두에게 고블린 뿔피리를 보여주며 숨을 고릅니다. 후아...
"늑대들이 그새 많이 모였더라고요."
뛰엇더니 더 배가고파진다... 음. 어쩌지. 사냥기술이라도 언젠가는 다른 누군가에게 배워둬야 할 것 같네. -
665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10:03:35>>663
"내 종자라..살면서 제자라곤 하나 들이지 못했다네. 내 나이 어느덧 아흔, 기사단에서 40년을 보냈음에도 제1기사 자리도 얻어보지 못했어."
세상은 잔인합니다. 과거처럼 능력있는 사람이 고위직을 가진다는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힘도 지혜도 배경도 중요합니다. 노인에게는 힘과 지혜는 있을지언정 배경은 없었기에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류스라면..힐데른 남작가로군. 얼마전 멸문하지 않았었나?" -
666 이온 에턴 (60257E+54) 2016. 3. 21. 오후 10:03:59>>0
"그럼 뭐 이제 돌아갈 마을도 없는거군."
작은 숲마을에 트롤이 날뛰어서 다 부쉈다니.
뭐 적당히 예상한것중 하나군.
"너가 애들을 이끌고 마을에서 도망친거냐?"
"여섯이나 되는데 잘했다."
머리를 툭툭 쓰다듬어 줬다.
어른은 어쨌을까.
"예상 가는건...
1.어른들이 애들을 도망치게 하려고 시간을 벌었다.
2.어른들은 애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그런데 트롤이 어른을 쫒아가서 그 사이에 아이가 도망쳤다.
인데. 어느쪽이냐."
하고 소년에게 물었다.
-
667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04:02>>0
헉... 헉...
"다녀...왓습니다. 이런걸 얻어왓어요."
모두에게 고블린 뿔피리를 보여주며 숨을 고릅니다. 후아...
"늑대들이 그새 많이 모였더라고요."
뛰엇더니 더 배가고파진다... 음. 어쩌지. 사냥기술이라도 언젠가는 다른 누군가에게 배워둬야 할 것 같네. -
668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04:54으아 레스 작정전에는 꼭꼭 다시 확인을 하는 버릇을 들여야겟어요.
-
669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06:21"힐데른 남작가.. 힐데른 남작은 죽었지.. 하지만 내 앞에 유언을 남겼네 노익장. 나는 그 유언을 살아있다는 소문이 돌고있는 힐데른 남작의 후계자인 딸에게 전해야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어."
아론은 그 이야기를 하며 곰곰히 생각한다.
이 영감은 능력도 지혜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배경이 없기에 1기사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3기사의 자리에 머물다 이 시골로 내려왔다는건.. 어쩌면 이 잔인한 현실을 알려주는 걸지도 모르지.
"노익장은 창을 다루는 법을 알고있나?"
>>0 -
670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10:07:29>>666
아이는 첫 번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나쁘진 않네. 저기 저 남자아이만큼은 특이하거든. 마나가 역방향으로 올라가고있어."
독특한 말입니다. 마나가 역방향으로 올라간다니요?
"보통 마나는 세가지로 나뉜다네. 우리 자체를 구성하는 구성마나 오리스와 우리들의 생명 등을 담당하는 동력마나인 오러, 또한 자연과 연관되는 외부마나인 마력으로 나누어지지. 저 아이의 주변에는 외부마나가 윗방향으로 올라가고있어. 마법사로써의 자질이 있어보이는군." -
671 ◆XITJ9WmC.g (34454E+53) 2016. 3. 21. 오후 10:12:32>>667
쉽니다.
"늑대들이 많다라. 놔두면 될걸세. 녀석들은 먹을 것도 없거든."
노인은 그리 이야기합니다.
>>669
"죽었나..군부가 슬퍼하겠군."
군부는 루나리스의 정치체제중 하나입니다. 군인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전대 힐데른 남작이 군부의 인물중 하나였으니까요.
"꼭 그럴 필요도 없지..예를 들어서. 자네가 그 영지를 삼켜도 된다는 말이라네. 그 지역으로 가서 힐데른 남작이 당신을 후계자로 선택했다고 해도 된다는걸세. 류스는 정치인보단 군인을 좋아하지. 용병인 자네에게는 좋은 선택 아닌가?"
불 피어오르는 소리만 들려오고 노인은 손을 비비다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나는 80년간 검만 잡았네. 다른 무기는 쓸줄 몰라." -
672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13:49여딤이지만 고블린 뿔피리를 보니 리예를 소환사라든가 동물조련사로 키우고 싶다는 마음도 드네요. 적당히 엔딩때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늙어 하늘나라로 갈 때까지 오순도순 지내며 좋은 엄마이자 아내가 되었습니다.
라는 최종 개인엔딩도 생각중이였는데... -
673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15:28".. 방금 그말은 전직 기사인 노익장이 하는 말인가.. 아니면 그저 평범한 노익장이 하는 말인가... 내 삶의 목표로 지정된 일은 명예를 걸고 끝까지 해결하기로 마음먹었네 노익장.. 비록 명예 따윈 없는 용병이지만 난 이일을 끝내고 싶어."
아론은 그렇게 말하며 모닥불을 멍하니 바라본다.
"그럼 다른 질문을 하겠네. 노익장은 싸우는 방법을 알고있나"
>>0 -
674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17:50>>672 참한 신랑감 에이브라함!
-
675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19:23리예는 바닥에 뭐 벌레라도 기어다니는게 없나 살피며 말합니다.
"그 말은... 이곳엔 늑대도 굶주릴만큼 사냥감이 적거나 강한 몬스터들이 많다고 하시는 것인가요?" -
676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21:01>>673
"용병이라는 흔들리는 자리보다는 좋지 아니한가? 지금같은 시대라면 사람들은 자네를 반겨줄걸세. 귀족이라는 지위와, 용병으로써 닦은 어느정도의 힘."
노인은 진심으로 보입니다. 자신에 빗대어 충고하는 모습이 어딘가 평범하다고 보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싸우는 법을 아냐고? 모르지는 않지."
노인이 웃고,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나무 밖에서 튀어나온 인물은..
칸입니다!
"여-어! 너희들 이런 곳에서 야영이나 하고 있었..영감, 오랜만이네?"
노인을 발견한 칸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형형한 살기가 주변을 감싸고 노인은 태연하게 받아들이면서 손을 흔듭니다.
"오랜만이다. 칸."
"아직 뒤지지도 않았군. 그 명줄 하나는 더럽게 질겨." -
677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22:38>>0
리예는 바닥에 뭐 벌레라도 기어다니는게 없나 살피며 말합니다.
"그 말은... 이곳엔 늑대도 굶주릴만큼 사냥감이 적거나 강한 몬스터들이 많다고 하시는 것인가요?"
-------
으아아아아악 레스에 왜 0을 못다니...나야..ㅠㅠ -
678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23:53>>0
어, 용병단장이다.
"이봐요, 나 방금 둘러쌓여서 아이언 등급 된지 하루도 안되서 죽을 뻔 했거든요?"
"머릿수가 200이 뭐에요 200이!"
그는 활을 등에 메고 칸에게 따졌다. -
679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24:12"이미 약속을 한 이상. 난 그걸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야 노익장.."
아론은 조용히 말하며 투구를 다기 고쳐쓴다.
그리고 돌아온 칸을 힐끗 보다가 다시 노인에게 질문했다.
"당신에게 싸우는 법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다면 좋겠군.."
>>0 -
680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24:32>>677
"후자겠지."
노인은 그리 말합니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강한 녀석들이 많아. 그래도 이 위치면 고블린 스물정도만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티리스가 실수할줄이야." -
681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25:25어서오세요 에이브라함주!
그나저나 스레의 엔딩이 스레 시점으로 몇년만에 날진 모르겟지만 스레시점 1년안에라면
리예: 그런데 저 아직 19밖에 안됬는데 벌써 시집같은걸 가야하나요...? ㅠㅠ
이러려나...요? 하하하 중세시대인데 뭐 까잇꺼 일찍 갈 수도 있겟죠...? -
682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27:32>>0
리예는 단장님을 보자 반가워하는 기색을 보이다가 이온의 말과 에이브라함의 말을 듣고는 자기도 얼굴을 찌푸립니다. 그리고 뭐라하려고 할 때...
꼬르르르르륵-
"..."
입을 벌렸다가 그냥 다시 다뭅니다. -
683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27:36>>678
"쩝..우리 조사결과로는 20정도였다고. 거기다 늑대 열마리밖에 없었는데..200이라니."
칸은 입을 다시며 놀랍니다.
>>679
"내 이름은 하베로스라네. 당분간 이 지역에 머물 것이니..익숙한 무기도 버리고 죽을 각오가 있다면 따라오게나."
노인은 웃으며 당신을 바라보고, 칸은 이빨을 아득거리며 바라봅니다.
"헤, 슬슬 죽으실 날이 오셨나? 내가 그리 부탁해도 받아주지도 않으시더니?"
"넌 재능이 없었거든." -
684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28:56>>682
"뭐야. 너 아무것도 안먹었어? 잘 챙겨먹고 살아."
작은 비스켓 열개쯤을 주면서 먹으라네요. -
685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29:46"하베로스 영감..."
아론은 그의 이름을 다시 떠올리며 단장과 노인의 사이를 바라본다.
아무래도 사이가 나쁜 것 같은데...
"당신을 따라간다라..... 지금 붉은심장 용병단에 소속되어 있는데 그래도 괜찮은건가?"
>>0 -
686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30:18>>685
"글쌔.."
하베로스는 그저 아무런 느낌 없이 미ᆞ -
687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31:12이게 무슨 오류야.
>>685
"글쌔.."
하베로스는 그저 아무런 느낌 없이 미소짓습니다. 칸은 한숨을 내쉬며 맘대로 하랍니다. -
688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32:49>>0
대충 저 할아버지를 따라가는 건가.
분위기상 나도 그래야겠다. -
689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33:11스레 시점으로 3년정도에 완결납니다. 현실은 3~4개월정도네요
-
690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33:53"당신을 따라가겠어 하베로스 영감. 당신에게 살아남는 법을 배우면 내 목표를 이루는 방법에 가까워지겠지... 단장 허락해줘서 고맙네."
아론의 목표는 힐데른 남작가 재건을 돕는것..
단순히 유언을 던지는 것으로도 괜찮지만 그는 이 유언과의 인연이 단순하게 끝나지 않을거라는 걸 느낀다.
또한 이 영감과의 인연도 단순하게 가변운것이 아닐 것 같다..
>>0 -
691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34:00>>688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아론만이 그런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든 것 같네요.
"..저 영감. 괴물이라도 만들 생각인가.."
칸은 작게 중얼거립니다. -
692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34:04>>0
고개를 꾸벅 숙이며 공손히 비스킷을 받습니다. ...부끄러워라.
"낙시라든가... 사냥같은걸 배워둬야겟네요."
이온이랑 아이들에게도 비스켓을 나눠주고 남은것을 자신이 먹기 시작합니다. -
693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34:20그럼 리예가 21살이고 에이브라함은 24살인가
-
694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35:45>>0
"뭐 대충 여기서 죽치고 있으면 칸씨가 알아서 해주겠지."
다 들리게끔 말하며 지루하지 않게 해달란 뜻 같습니다. -
695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35:58>>690
☆ 특수 이벤트가 발동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전직과 관련된 시스탬인 '스승과 제자'입니다.
☆ 퀘스트를 수락하시면 아론은 당분간 기사 하베로스의 종자가 됩니다. 하베로스는 명예를 중시하는 기사로써 당신에게 기사로써의 전투를 가르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전직의 기회는 아직 많습니다. 다른 길 역시 많습니다. 받아들입니까? -
696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37:24>>692
"배워두면 좋지. 용병은 어디서든 굶어죽으면 안되잖아."
그렇습니다. 어디서든 살아야죠.
>>694
칸은 눈치가 없습니다. -
697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38:10>>0 받아들입니다.
-
698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39:12>>0
끄응...
"칸 씨, 테스트는 여차저차 이렇게 종료인가?"
난 너무 성급해서 말이야.
빨리 의뢰사항을 받고 싶단 말이지. -
699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41:24>>697
- 아론은 전 루나리스 제 3기사, 월광기사 하베로스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스승과 제자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 기사로써의 전투 기술은 정면승부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80년 전의 전투방식은 무식할겁니다. 즉, 죽을 수 있습니다.
- 하베로스는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칠겁니다.
- 이 이벤트는 취소할 수 없습니다.
"한 번쯤 누군가를 가르치는것도 나쁘진 않아. 그리고, 그 단창을 내놓아라."
지금부터 하베로스는 당신의 스승입니다. -
700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42:10>>698
"그래- 여기서 종료다!"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튜토리얼이 종료되었습니다! 스킬 카운트 3을 제공받았습니다!
//여기까지. -
701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42:47"하베로스 스승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아론은 그의 말대로 단창을 하베로스에게 건넸다.
전 루나리스 새벽기사단 제 3기사의 제자가 되었다.
그는 운명이란게 너무나도 손쉽게 바뀌고 흔들린다는걸 다시 한번 알아차리며 그를 따라간다.
>>0 -
702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43:11수고하셨어요 레주. 재밌다 진행!
-
703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44:31다행이네요.
먼저 1기는 제가 짜놓은 라인을 그대로 따를거고 2기부터는 자유도를 부여할겁니다. 근데 1기와 2기 사이의 텀이 2년 -
704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45:182년 ㄷ.
2기에는 1기에 등장했던 시트캐들도 나오나요? -
705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46:08엄청난 강자가 되었거나, 몇몇은 죽을지도..
-
706 리예◆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0:46:36"다행이네요."
끝났다는 말을 듣자마자 안도를 합니다. 음... 그런데 사냥을 어디서 배우지...?
"단장님. 혹시 우리 식량은 주로 누가 조달해오나요?"
...물론 길드에 있을때는 그냥 길드에 있는 돈으로 사서 먹는 거겟지만. -
707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47:06식량은 현지조달..
-
708 리예주◆2QeME8uufs (05763E+56) 2016. 3. 21. 오후 10:48:10수고하셧습니다 스레주!
-
709 리예주◆2QeME8uufs (05763E+56) 2016. 3. 21. 오후 10:48:11수고하셧습니다 스레주!
-
710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48:37지금 그대로면 아론은 정규기사 라인을 갈수도 있고 리예는 사냥꾼이나 비스트 테이머 계열이 열리고요.
에이브라함은 해군제독 계열로 가고 이온은..없네요. -
711 리예주◆2QeME8uufs (23497E+54) 2016. 3. 21. 오후 10:48:59리예... 사냥을 할 즐 알아야겟군요. 격하게 배우고싶어진다... 스킬카운트는 지근 분배해도 되나요?
-
712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49:52진행때 말씀해주세요.
-
713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50:05정규기사@ 멋져!
-
714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51:28오오 해군제독.. 리예 먹어살릴수있어
-
715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53:11그리고 정치판에서 시달리겠죠.
지금 30년 후가 2기인데 제 스토리대로만 가면 다들 괴물되는데 -
716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54:11술자리로 가기 전에 궁금한거 하나씩만 받겠습니다
-
717 리예주◆2QeME8uufs (67577E+56) 2016. 3. 21. 오후 10:54:42>>714 어머 데려가세요. 부족한 아이지만 잘부탁드려요
-
718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54:47음 30년후면 시트를 새로짜야하나요
-
719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55:14그런거는 일상에서 하세요(스레주 특제 죽창
-
720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55:36새로짜야죠. 30년 후는 마법사들 얘기인데
-
721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0:56:08>>717 끼양!! 일상감이다!
에이브라함:너, 내 여자해라 -
722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0:56:58지금 정치판은 어떻게 돌아가나요?
군부가 있다는건 알았는데.. -
723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0:59:33국왕 중심의 왕국기사단이 무력시위하면서 국왕의 권력을 지켜내고 히르빙 후작을 중심으로 군부가 제1권력자의 자리를 노리고있습니다. 또한 수도 주변 영지의 온건파인 릴돈 백작과 개혁파인 로펠 공작이 싸우고있고요.
왕국기사단이 사기사들보다 실력이 좋아서 국왕이 버팁니다. -
724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0:59:37윽. 졸아 버렸다.
-
725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1:01:15국왕과 왕국기사단 위주로한 왕국파.
히르빙 후작을 중심으로 한 군부.
릴돈 백작의 온건파 와 로펠 공작의 개혁파 인가요?
... 정식 기사가 되는 길이 험해보이네요. -
726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1:02:39국왕과 왕국기사단 위주의 군주주의 세력
히르빙 후작을 중심으로 뭉친 군사주의 세력
릴돈 백작 & 로펠 공작과 그 찌끄러기들을 합친 귀족주의 세력입니다. -
727 ◆XITJ9WmC.g (82435E+51) 2016. 3. 21. 오후 11:02:58스레주 가봅니다.
내일도 진행하러 오겠습니다. -
728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03:25>>725 힘내십시오...
>>721 그런의미에서! 돌릴까요? -
729 아론 블레이크 (0157E+60) 2016. 3. 21. 오후 11:03:58잘가요 레주.
분명 나중에는 어딘가에 붙어야 할텐데.. 아니 지금은 하베로스 영감의 훈련을 버티는게 먼저일려나. -
730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04:08나도 이온은 어찌 될지 모르겠네.
으음...
뭐 거대 괴수 사냥꾼이라도 될까?
-
731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04:29나도! 나도 일상할레! 일상!
-
732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04:45안녕히가세요 스레주!
-
733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05:57여담이지만 고블린의 뿔피리 빨리 써보고싶네요. 후후
-
734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1:08:16돌리자!
-
735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10:09>>734
3인 일상>? -
736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10:09>>734 혹시 에브라함주만 괜찮다면 이온주까지 셋으로 돌려도 될까요?
-
737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1:10:41>>736 음.. 뭐 둘이서 정략결혼하는걸 바라볼수있다면..
-
738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1:10:57아닌데 정략결혼은 아니네
-
739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13:10아니 왜 ㅋㅋㅋㅋ 벌써 결혼 생각이야!
순서는 어떻게? -
740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1:13:53.dice 1 3. = 1
나
리예
이온 -
741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16:22진도갘ㅋㅋㅋㅋ 너무 빠르잖아아욬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알아가고 사귀고 그리고 20점 찍으면 그때 데려가시라고요 -
742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1:18:02"응?"
뭔가 내 타입인 여자가 있다. 저런 숏컷여자가 내 취향인 건 어찌알고.
"너, 이름이 뭐냐?"
리예에게 다가가 어깨를 콕 찌르며 물어봤다.
천진난만한 그였다. -
743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18:13그럼 다음 차례는...
.dice 1 2. = 1
1. 저.
2. 이온주. -
744 페트르 맥도널드 (12174E+55) 2016. 3. 21. 오후 11:18:16갱신..진행 끝났나요..ㅠㅠ
-
745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20:03>>742
시작부터 범상치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흑심으로 가득찼다 ㅋㅋㅋㅋㅋㅋ -
746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20:32>>744
안타깝게도요...
다음에는 올수 잇을거예요!
-
747 페트르 맥도널드 (12174E+55) 2016. 3. 21. 오후 11:21:31>>746
보통 진행은 11시 대에 한다고 하셔서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ㅠㅠ -
748 리예-에이브라함◆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22:46"리... 리예라고 불러주시면 돼요."
일단 리예는 슬그머니 상대의 눈치를 보면서 말하였다. 엄.. 그러니까... 고블린들이랑 싸울 때 있던 분이니까... 동료시구나!
"같은 신입맞죠?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
749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23:39에이 브라함 : 오 내 타입
리예 : ...? 누구세요?
이온 : 저 속 검은놈이. 우리 리예를 넘길까 보냐.
이런식의 일상이 될듯. -
750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25:50그렇군요. 리예를 공략하려면 이온이라는 장벽을 넘어야 하는군요!
-
751 이온 - 에이브라함, 리예 (60257E+54) 2016. 3. 21. 오후 11:29:02각자의 이야기가 오가고 조금식 상황 윤곽이 잡혀 간다.
음... 트롤이라.
그때 리예가 가져 왔다던 피리가 궁금해 물어 보려는데...
활쟁이 녀석이 말 거는게 보인다.
...
"리예. 뭐하고 있어."
활쟁이를 힐끔 쳐다보면서 리예 약간 앞으로 갔다.
/이 결혼 반댈세! -
752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36:49여담이지만 리예 숏컷은 패션취향이라기보단...
디티스에 있을때 머리끄댕이를 잡히는게 너무 아파갖고 차라리 남이 잡아댕기기 힘들게 아주 짧게 쳐버린게 이유였다지요. -
753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37:59그런데 이온도 숏컷인데 응? 약간 섭섭하다잉?
-
754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40:00리예: 그전에는 꽤 길었었어요. 아깝긴 하지만... 아픈건 더 싫은걸요!
(머리를 감싸며 웅크림)
아마 리예가 사는게 괜찮아지거나 불안한걸 많이 느끼지 않게 될땐 단발~장발만큼 길어질지도요. -
755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40:30>>753 그러니까 말이에요. 둘다 숏컷인데...
-
756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1:42:06"리예는 지금 나한테 청혼을 받고있어."
그는 리예의 한 손을 잡고 말했다.
"우리 할아버지가 그러셨지. 마음에 드는 여자는 뺏기기전에 가지라고."
뭐, 할머니는 별로셨긴 하지만. 할아버지도 그걸 후회하는 모양이고.
"너, 나랑 잘해보지 않을래?" -
757 에이브라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1:45:08에이브라함: ... ♬~ (애써 휘파람
-
758 리예-에이브라함, 이온◆2QeME8uufs (9031E+53) 2016. 3. 21. 오후 11:49:32디티스에 있을때 리예는 여자에게 처음부터 오는 남자는 목적이 있는 경우를 자주 보았기 때문에 왠지 에이브라함이 수상쩍어보였다.
"결혼이라니요!!!"
그것보다 왜 갑자기 먼저 손을 잡아버린거지?! 뭐야 저사람!!!
"죄송하지만 전 아직 결혼같은건 생각도 해보지 않았고, 초면인 사람이랑 곧장 결혼하기 싫어요!"
난 아직 19이라고!!! -
759 이온 - 에이브라함, 리예 (60257E+54) 2016. 3. 21. 오후 11:53:49타-악.
내 손날이 리예와 에이브라함의 손에 내리쳤다.
별로 큰 소리가 나지 않았지만 뭔가 엄청 깊고 뇌리에 새겨질 손날치는 소리였다.
"..."
나는 활쟁이의 얼굴을 지긋이 쳐다봤다.
(언제나처럼 이온의 얼굴은 무표정이었다.)
그리고 완벽히 리예를 활쟁이 에게서 가로 막았다.
"..."
계속 지긋이 쳐다봤다.
"..."
다시 계속 '째려봤다.' -
760 이름 없음 (54912E+52) 2016. 3. 21. 오후 11:55:33벌써부터 이런 분위기가.. (망치
-
761 에이브라함 - 리예,이온◆QY5OFRCqzE (04462E+60) 2016. 3. 21. 오후 11:57:04"결혼은 좀 늦게해도 돼. 해군제독이 되서, 널 먹여살릴.."
엇.
"뭐야, 사람이 진심을 다해서 말하는데. 비켜줘."
아파 내 손.
...
그는 애써 이온의 시선을 피했다.
보지마.보지마.보지마. -
762 이온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57:18>>760
그르게... -
763 리예주◆2QeME8uufs (64199E+50) 2016. 3. 21. 오후 11:58:53커플은 일찍죽는다는 커플 브레이킹의 법칙을 깰 수 있...을거라고 전 믿어요. 아니 그것보다 아직 커플이 아니라고요!
-
764 리예-에이브라함, 이온◆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04:02저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사기꾼일까? 아님 빚쟁이? 예쁜 여자를 꼬셔서 창가에 팔아넘기는 예비포주? 아니면 흔히 여자만 노린다는... 거기까지 생각하자 리예는 이온의 뒤로 더 바싹 숨는다.
아아 그녀의 괴거는 그녀를 은근히 인간불신으로 몰아갔다.
"그... 그렇다면 이렇게 급하게 진행하시지 마시고 조금 천천히 지내요! 절 정말로 좋아하는게 진심이라면 제가 그걸 믿을 수 있을만큼 지켜볼 시간을 주세요.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전 안돼요!"
일단 안전하게 믿을만한 사람인지부터 살피어야겟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
765 이온 - 에이브라함, 리예 (30547E+52) 2016. 3. 22. 오전 12:09:29"...이 사람 껄렁껄렁해서 뭔가 재비같아."
느낌이 뭔가 흐늘흐늘하게 여자들 다 꿰어 차려고하는 인간 같음을 느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돌직구로 날아 오는걸 보면 뭔가 나쁜 마음이 있는건 아닌것 같고 바보 인것 같기도 하다.
아니면 그걸 노리는 것일지도 모르고...
결국 생각만으로는 의심만 끝없이 나온다.
... 어쨌든.
나는 리예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리예를 쳐다보며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그리곤
활쟁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활쟁이를 째려보며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두 행동은 둘다 비슷했지만 뭔가 두 행동은 분위기가 강력히 다르게 느껴졌다. -
766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10:27지금 깨어계시는 분들은 준비하세요. 진행할겁니다.
-
767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2:11:44어라?
진행이다! -
768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12:06하루 2시간 못채워서요
-
769 리예주◆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12:09난 깨어있죠.
이렇게 긴장과 사랑과 의심의 3인 일상이 막이 내리는군요. -
770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2:12:10(기웃)
핑크분위기를 피해 숨어있었더니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레주가 오셨다. -
771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13:16친구놈들이랑 한잔 하려고 갔더니만 주점에 술이 떨어진 진풍경을 지켜봤습니다.
-
772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13:42잠시 신입분 설정에 등록하고 돌아올게요
-
773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2:13:42>>771 엑? 이 시간에 술이 떨어진다구요?? 장사 하기 싫다는건가.
-
774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2:13:45와아!
-
775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14:32>>773 아뇨 진짜 떨어졌답니다.
주점에 술이 없고 안주만 있어서 알바들이 모두 웃고있더라고요 -
776 에이브라함 - 리예,이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14:34"재비라니! 우리 같은 용병단의 용병이잖아."
나한텐 째려보고 고개를 절레 젓더니 리예에게는 스무스했다.
이거 누가봐도 나한테 노골적으로 싫어한다는 뜻이지?!
"내 이름은 에이브라함이야! 장차 할아버지를 따라 해군제독이 될 남자지."
"넌 나 좀 그만 싫어하고."
자신의 어깨에 올려진 이온의 손을 때어내 떨궈놓고 리예에게 빼곰 고개를 빼냈다.
"나와 있으면 절대로 널 행복하게 해주겠어." -
777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2:14:53>>774
아까 못 참가해서 추욱 쳐져 있었는데 다행이네요! -
778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2:15:27>>775 당황스럽네요 정말...
-
779 리예주◆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16:27그런 진풍경이...
그럼 전 이벤트를 위해 막레를 써오겟습니다. -
780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16:30그래서 차선책으로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제 자유도가 더 높아지는데 난 죽어나겠구나
지도 제작이 조금 걸립니다. 구상 준비중이라서요 -
781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2:17:03아까 아이들 어쩌죠... 이온은 그거를 이을까요?
-
782 리예-에이브라함, 이온◆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20:16솔직히 말하자면 리예는 지금까지 누군가를 믿을 기회 자체가 거의 적었기 때문에 터무니 없을만큼 어마어마한 말을 자신에게 똑바로 하는 에이브라함을 잘 믿을 수 없었다.
"어쨋든... 엄... 고마워요. 근데 지금 당장은 조금 혼란스러워서요... 죄송합니다!!!"
리예는 모닥불 근처로 도망갔다. -
783 에이브라함 - 리예,이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22:43까였군.
-
784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22:53제독 그거 가능성입니다. 거기서 삐끗하면 미래는 해골.
시작합니다. -
785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2:23:48기본기는 뭐다?
창술이다 창술.
기본 베이스인 창술을 수련하자.
>>0 창술 수련 -
786 에이브라함 ◆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24:29수련해도 되요?
-
787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24:38>>785
창술을 수련합니다.
..스레주가 몇카운트였는지 헷갈리나봅니다.
3카운트되었습니다 -
788 이온 - 에이브라함, 리예 (30547E+52) 2016. 3. 22. 오전 12:25:33...
리예가 모닥불로 갔다.
제독씨의 얼굴을 쳐다봤다.
그리고 리예를 쳐다봤다.
...
오른쪽 입꼬리가 아주 약간 올라간게 느껴졌다.
"그래. 싫어하는거는 아니고."
나도 모닥불로 갔다. -
789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2:25:37"하베로스 스승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아론은 그의 말대로 단창을 하베로스에게 건넸다.
전 루나리스 새벽기사단 제 3기사의 제자가 되었다.
그는 운명이란게 너무나도 손쉽게 바뀌고 흔들린다는걸 다시 한번 알아차리며 그를 따라간다.
>>0 -
790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2:25:54"...."
기절에서 깨어난다.
>>0 -
791 에이브라함 ◆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26:39>>0
테스트도 끝났고.
이 숲 근방에서 활 연습이나 할겸 수렵활동이나 해보자.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일단 지형을 파악한다. -
792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27:30>>789
"그래라."
하베로스는 창을 쥐어잡곤 살짝 힘을 주더니 그대로 부숴버립니다. 한때나마 같이하리라 생각이 든 단창이였지만..이젠 먼 친구가 되어버렸습니다.
부서진 단창을 대충 던져놓고는 하베로스는 투박한 철검을 건네줍니다. 이제 저것이, 당신이 사용할 무기. 검입니다. -
793 리예◆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28:06>>0 소드댄수 수련.
모닥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소드댄스를 연습합니다. 몸을 뱅그르르 돌리면서 단검 두개를 교차할때 몸이 자꾸 어긋나거나 균형감각이 맞질 않는 곳, 무릎이나 허리의 각도가 조금이라도 다르게 움직여보면서 바뀌는 움직임등을 살피면서요.
------
스킬포인트 세개를 각각 "단검술" "어두운 삶의 기억" "소드댄스" 에 하나씩 배당합니다. -
794 이온 에턴 (30547E+52) 2016. 3. 22. 오전 12:28:06>>0
클레이 모어를 들고 수련을 한다.
들고 내려치고.
들고 내려치고.
싸움에서 중요한건 눈치 다음으로 체력이다. -
795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28:37>>790
기절에서 깨어납니다.
☆ 공복 상태입니다.
☆ 시간대가 낮에서 밤으로 바뀌었습니다.
>>791
여기서 시야가 확 트인 곳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잘 꼬인 숲, 시야가 확 트이는 곳은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
796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30:09>>793
스레주가 위키가 필요한가봅니다.
수련합니다.
소드 댄스에 2카운트
어두운 삶의 기억은 패시브입니다. 더이상 증가시키지 못합니다.
단검술에 1포인트 투자되었습니다. -
797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30:46>>794
수련합니다.
검술에 1카운트되었습니다. -
798 에이브라함 ◆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30:59>>0
한참을 해집었지만 탁 트인 곳 조차없었다.
자세를 낮추고 화살을 활 시위를 건 채 돌아다닌다. -
799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2:31:07"...."
주위를 둘러본다.
>>0
----
스킬포인트 제도도 있나요?!
(있다면 저는 지금 얼마나 있나요..? -
800 이온 에턴 (30547E+52) 2016. 3. 22. 오전 12:31:28>>0
"멋진 어른들이군."
아이들을 위해 죽을 각오를 다한거다...
죽을 각오를 하면 진짜 죽었지만.
아이를 쳐다봤다.
"그 마을의 트롤. 넌 어떻게 하고 싶지?"
무릎을 숙여 시선을 맞추었다. -
801 리예주◆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32:15현재 리예의 카운트는
단검술: 수련1회+스킬포인트1=2
소드댄스: 수련1회+스킬포인트1=2
남은 스킬포인트: 1
알아서 저장하겟습나다. -
802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2:32:25"..."
철검을 받아든 아론은 조용히 검을 몇번 휘둘러본다.
기교나 기술이 없는 그는 엉성하게 짝이 없었지만 그래도 강해질 필요가 있었다.
그래야 목표를 이룰수 있을테니까.
"..훈련은 지금부터 시작하는 겁니까?"
>>) -
803 에이브라함 ◆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33:03에이브라함은 3포인트 모두 바르간트 궁술에 올인이다.
-
804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35:08>>798
포복하며 이동합니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소리와 함께, 어딘가 낮은 그르릉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주위로는 아무것도 없으며 오직 하나만이 그런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크워어어어어 ]
무언가가 소리지릅니다.
- 피어에 적용됩니다. 신체가 저릿거립니다.
>>799
튜토리얼 종료 보상으로 3포인트를 제공받았습니다.
>>800
아이들은 소년을 바라봅니다. 이제 자신들은 어떻게 하면 좋냐는듯, 목숨이 아깝고 삶의 아까움을 아이들은 아직 모릅니다. 다만 자신들의 눈 앞에서 어른들이 죽었다는 사실은 기억할겁니다.
"..죽여버리고싶어요."
남자아이는 트롤이 죽어버리길 바랍니다. -
805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2:36:14아하
----
>>0
3포인트 모두 창술에 올인 -
806 에이브라함 ◆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37:53>>0
아무래도 동물을 사냥하려 했는데 몬스터를 감지한 모양이다.
이빨이 서로 박수치기를 좋아하는지 혼자 덜덜 떨고있다.
허벅지 또한 괜히 덜덜 떠는데..
" 후...휘~♬"
휘파람을 불러서 반응을 살핀다. -
807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38:13>>802 >>0 은 주의해주세요. 제가 일종의 코드로 사용중이라..//
하베로스는 몸을 일으키며 아론을 바라봅니다. 아까의 노인의 얼굴이 아닌, 한 명의 기사로써의 얼굴입니다.
"지금부터 워밍업부터 시작하지. 러닝 300리닐"
1 Km : 3 Rinill입니다. -
808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2:38:20>>802
>>0
이런 이상하게 되버렸다. -
809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42:55>>805
창술에 6포인트가 투자되었습니다.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입니다. 어딘가..막힌 느낌입니다.
>>806
에이브라함의 용병으로써의 본능이 호흡을 최소화시키고 활시위에 화살을 걸어놓습니다. 숨쉬기 한 번으로도 죽을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며 호흡과 정신이 깊은 곳, 아주 깊은 곳으로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앗차, 하고 잠시간의 실수를 인지하는 순간,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작은 산이 다가오기라도 하는 기분이 느껴집니다. 도망쳐야하는데 도망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전신에는 피어의 기운이 남아 몸이 저릿거리고, 커다란 육체의 존재에게 에이브라함의 이성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 크우어어어 - !!! ]
머리에는 커다란 뿔 하나가 달려있으며 두 양팔은 어딘가 굳게 묶이기라도 한 것처럼 꽉 쥐고있습니다. 눈빛은 어딘가 흉흉하고 마치 악마라도 되는마냥 저 얼굴은 에이브라함을 노려보고있습니다.
☆ 경고 -
810 리예◆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44:08수련을 마친 리예는 주변의 마른 나뭇가지들을 집어 모닥불 끝에 불을 붙여 횟불을 만들어 들고 경계하며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진짜 사냥술같은걸 누구한테 배우지...?
>>0 -
811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2:44:38워밍업 치고는 많이 달린다고 느꼈지만 아론은 묵묵히 달린다.
얼마나 달려야 하는건가 멀다고 느껴졌지만 그래도 중요한거겠지.
>>0 달리자. -
812 에이브라함 ◆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45:56>>0
정신차려.정신차려.정신차려.
그는 공포에 굳어있는 몸에 정신을 차리려 애썼다.
동기부여다. 너 여기서 죽으면 해군제독이고 결혼이고 뭐고 없어.
"그건 싫다!"
공포에 휩쌓인 몸을 이끌어 괴물의 눈에 화살을 박고 빠르게 도망가려고 했다.
물론 몸이 따라준다면 말이다. -
813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2:46:06"...."
무언가가 막힌 느낌이다..
>>0
차분하게 전투를 운영해라.
리치를 십분 활용해서 나에게 유리한 거리를 확보해라.
상대가 들어오면 나는 빠지고 상대가 빠지면 내가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시선을 집중을 해야 되는 곳은 창끝.
창끝에 집중을 하지 않고 공격하면 정확도가 꽝이다.
강하게 빠르게 찌르지 말고 정확하게 찌르려고 해라.
빠르게 찌르기 이전에 타이밍을 고려하고 강하게 찌르기 이전에 정확도부터 생각해라.
그리고 상대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을 해서 빈틈을 찾아서 정확히 찔러라.
전투,학문,상업,통치 등 어떤 일을 해도 미친듯이 집중을 해야 된다.그것이 기본이다.
집중력이 승패를 결정한다.
이런 식으로 기본기를 다지며 막힌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
814 이온 에턴 (30547E+52) 2016. 3. 22. 오전 12:47:03>>0
"그래. 그 대답을 할줄 알았어."
이 아이는 분명 그럴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너는 못할거야."
"아직 너는 어리고 재능도 갈고 닦지 못했고."
"시간이 더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너가 재능을 갈고 닦을동안 다른 누군가가 해치우거나 저절로 죽거나 해버릴수도 있겠지."
"그러니. 내게 의뢰 하겠어?"
"나한테 트롤을 잡아 달라고 의뢰해. 그러면... 내가 할수있는것을 해주지."
"내게 의뢰를 맡기면 너는 간접적으로라도 복수를 성공한 샘이 되는거야." -
815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47:39>>810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아마 사냥술은 사냥꾼들에게 배우는 것이 좋을겁니다. 그들은 우직하고 올곧긴 하지만 누구보다도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811
뜁니다.
괜히 플래티넘 등급의 용병들을 나이트, 매지션과 함께 전략병기로 두고 있습니다. 신체는 마치 크게 소리지르고, 이제 겨우 10리닐 뛰었다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최고속도로 10리닐입니다. -
816 리예◆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50:43"..."
사냥꾼들을 어디서 만나지... 아니. 그것보다 뭔가 누군가가 위험한 듯한 오한이 드는데...
무기를 꺼내어 주변을 살펴봅니다.
>>0 -
817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2:54:13천천히 호흡을 조절하며 다리에 오는 충격을 최소화 시킨다.
아 그런데 나 갑옷이잖아? 아마 안될꺼야...
일단 호흡을 조절하며 뛴다.
속력을 조절하며 오래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0 -
818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54:20>>812
숨을 내쉽니다. 순식간에 몸이 침착해지고 에이브라함은 어께를 당겨내며 화살을 쏘려고 준비합니다. 바르간트의 궁술은 준비시간이 걸리기에 잠시간 다가오기를 준비하며 집중을 위하여 의식의 깊은 곳, 아주 낮은 곳까지 스스로 내려갑니다.
손끝이 준비되었다는 표시를 하고, 순식간에 화살은 활시위를 떠나 저 거대한 존재에 팔에 닿습니다. 타앙 하는 큰 소리가 들려오고 저 거대한 존재는 조금 화났는지 뛰어옵니다.
살짝 긁히는 것을 제외하곤 상처도 없다. 에이브라함은 그 사실을 확인하곤 미친듯 뛰기 시작합니다.
>>813
그것으론 해결되지 않습니다.
카운트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814
"하지만..저희는 돈이 없어요."
용병에게 의뢰를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이정도의 의뢰라면..최소 착수금으로만 300골드입니다. 그런 돈이..아이들에게 있을 리가 없죠
이온, 당신은 용병입니다. 기사가 아닙니다. 신중해지세요. -
819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55:53>>816
소리를 듣습니다.
쿵 쿵..?
>>817
주변에서 쿵쿵 소리가 들리지만 무시하고 뛰어갑시다.
다리가 아프고...20리닐 뛰었습니다. -
820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2:55:56"...."
일단 기절에 깨어났으니 주위에 누가 있는지 보자.
어쩌면 나의 스승이 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물론 낮고 낮은 확률이지만...
>>0 -
821 리예주◆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56:16여담이지만 의뢰까지는 아니더라도 트롤을 사냥하는 사냥끈에게 정보를 흘린다거나 하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822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57:05>>820
노인 하나와 칸, 여섯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모닥불이 있네요. -
823 리예◆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57:28"...!"
횟불을 든 채로 다른 손에는 단검을 든 채 쿵쿵소리가 나는쪽으로 빠르게 달려갑니다.
>>0 -
824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57:29트롤 사냥은 놀이로 하려면 기사나 마법사가 나서야합니다.
-
825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2:57:36>>0
"워워워.. 진정해!"
그는 미친듯이 달리면서 생각나는 건 오직 하나 뿐이다.
오줌만 안지려야지.
갖가지 앞에 보이는 지형지물.
자신에게는 그냥 타넘고 돌아가면 되는 것들이 저 거대한 놈들한텐 걸림돌이겠지.
이것들을 이용해 돌아서 가자.
"헉..헉.." -
826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2:58:22"...."
칸에게로 간다.
"강해지고 싶습니다.."
>>0 -
827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59:24>>823
이동합니다.
쿵 쿵 하고 발걸음소리가 들려오고 다가간 곳에는, 거대한 트롤에게 에이브라함이 쫓기고 있습니다. -
828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01:17>>825
뛰어갑니다.
트롤은 아주 호쾌하게 부수면서 다가오고, 에이브라함은 리예와 합류하면서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숨이 가빠지지만 살기 위해서는 뛰어야합니다.
등이..서려오기 시작합니다.
>>826
"나한테 뭘 바래.."
특수한 이벤트나 조건을 거치기 전에는 스승과 제자 이벤트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
829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02:37"....그럼 이제 몸도 괜찮은거 같으니..."
질문을 한다.
"의뢰는 어디서 받아요?"
>>0 -
830 리예◆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02:56"으아아아악!!!!"
칸!!! 칸을... 아니. 이게 아니라. 저건 나도 못 막는데... 아. 근데 일단 동료는 지켜야겟고!!!!
리예는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단검을 허리촘에 차고 "고블린의 뿔피리" 를 힘차게 불어봅니다.
뿌우- 뿌우우우우-!
>>0 -
831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03:59"..."
숨을 고르며 아론은 계속 뛰기로 한다.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뭐 별일 있겠어??
>>0 뛰자 -
832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06:00>>829
"용병 길드에서 가끔 모집하는 사람들이 있어. 꼭 의뢰를 하기보다는 모험도 하고 지내는걸 추천하지."
칸은 그렇게 얘기합니다.
>>830
뿔피리를 크게 불어봅니다.
토끼가 튀어나옵니다!
>>831
뜁니다.
30리닐을 뛰었고 깔딱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
833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06:08>>0
"헉..헉.."
저 멀리서 보이는 여성은.. 리예였다.
손을 크게 저으며 도망가라는 신호를 보낸다.
"헉.. 서로 알아보자 그랬지?"
어필하라는 신의 계시인가.. 그런 것 치곤 너무 힘든데. 생사가 걸렸다고.
"그러고 있을때가 아니야! 도망가!"
그녀를 이끌고 여전히 도망갑니다. -
834 이온 에턴 (30547E+52) 2016. 3. 22. 오전 1:06:46>>0
"난 그냥 한번 트롤 사냥을 해볼까 했는데 우연히 너희들이 정보값을 준거야. 돈까지 내가면서 트롤을 찾으려 했는데."
기사든 뭐든 뭔 상관이야.
용병은 자유로운거야.
뭐 돈이야 누구든지 자유롭진 못해도.
"투자다."
꼬마 머리위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너희들 모두. 여섯 모두 매일매일 오늘을 떠올리면서 죽을 각오로 도망쳤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자신을 갈고 닦아."
아 그러고 보니. 이름
"꼬마야. 네 이름을 대고 의뢰를 신청해." -
835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07:51수고하셨어요 레주!!
-
836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09:04"...그렇군요..."
그러면 마지막 질문.
"당신은 당신의 기술을 단련할 때 막히면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묻는다.
>>0 -
837 페트르 맥도널드 (86409E+53) 2016. 3. 22. 오전 1:09:19수고하셨습니다!
-
838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09:27토..토오끼!
-
839 리예◆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09:34"토끼...!!! 얘로 갖다가 칸이라도 불르라는건가... 으윽 ...네. 그런것 같네요."
젠장할 뿔피리...
리에는 횟불을 트롤에게 위협적으로 흔들어봅니다.
"좋은 생각이 났어요!!!"
분명 늑대도 트롤을 이기진 못 하겟지만... 리예는 고블린들이 있던 곳으로 방향을 바꿔 뜁니다. 이것마저 안되면 까잇거 믿을건 단검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내 계획이 실패하면... 어. 활쏘는거 자신있죠?!"
계책이 하나 더 있나보다.
>>0 -
840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10:02이걸로 2시간.
빠르게 강해지려는 생각은 독이 될거고, NPC들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841 리예주◆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13:57내일은 리예가 토끼들고 뛰겟군요.
수고하셧습니다 스레주! -
842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14:56illsang HA KKA!!!
-
843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15:21저도 당황했습니다.
토끼.. -
844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15:42일상 구합니다.
-
845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전 1:16:32미친듯한 트롤.. 누궁 돈주고 찾아다니는데 누군 사냥하려다가 몰고다니고있으니
-
846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17:44>>844
나!!! -
847 리예주◆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17:57아니면 토끼에게 칸을 데려오라고 시키거나...
아. 불러낸 동물은 리예의 말을 알아듣거나 명령에 따르나요? -
848 아론 블레이크 (5305E+57) 2016. 3. 22. 오전 1:18:47>>846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
849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18:48명령에 따르기만. 지능은 딸립니다.
-
850 리예주◆2QeME8uufs (67285E+48) 2016. 3. 22. 오전 1:20:25그렇군요. ...칸을 데려올 수 읎서!!!!!!!
리예: ×××(간만에 뒷골목 언어를 쓴다.)... -
851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21:53황혼의 마법사들 설정 정리 끝났습니다. 그때는 다른 육성스레처럼 나가봐야지
-
852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21:56>>848
기다려요! -
853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24:45그런데 아론 이온 둘다 말이 적어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군!
-
854 이온 - 아론 (30547E+52) 2016. 3. 22. 오전 1:28:00모닥불을 뒤적이며 트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말을 꺼냈지만 어떻게 잡을지 또 어떤 녀석인지 조사도 안했고.
그런 강력한것을 상대할때는 철저히 조사해 약점을 찔러 죽여야 한다고 들었다.
그렇게 계속 깊이 생각하며 모닥불을 뒤적이다가 장작을 넣고 뒤적이고.... -
855 아론 블레이크 - 이온 (5305E+57) 2016. 3. 22. 오전 1:33:09지친몸을 이끌고 그는 모닥불 쪽으로 돌아왔다.
기묘한 투구와 갑옷을 벗지 않고 모닥불의 온기를 느끼던 그는 건틀릿을 벗어두고 노인에게 받은 육포를 굽기 시작한다.
"큰일 날 뻔했지. 고블린 200마리 라니"
착 갈아앉은 정적을 깨부수는 그의 목소리가 울리고 잠시동안 정적은 다시 찾아와 유지된다.
"노익장이 오지 않았다면 전부 죽었을지도 모르겠군... 우리말고 그 아이들이." -
856 이온 - 아론 (30547E+52) 2016. 3. 22. 오전 1:38:48육포가 구워지는 냄새가 난다.
맛있겠다.
"그랬겠지.다 죽었겠지."
"우리는 몇명은 죽었겠고. 고블린이 후퇴라는걸생각했으면 좋았을텐데."
절반이 죽었으면 후퇴는 해야지.
후퇴했으면 그나마 살았을텐데 몰살... -
857 아론 블레이크 - 이온 (5305E+57) 2016. 3. 22. 오전 1:44:30아론 블레이크는 적당히 구워질 육포를 입에 털어넣고 한숨을 내쉬었다.
첫날 부터 엄청 복잡했다. 숲에 들어오고 대화를 하다보니 노익장이 스승이 돼버리고. 물론 그게 싫다는건 아니다 오히려 좋다.
월광기사라 불렸던 그에게 배운다면 분명 남작가 재건을 도와주는데 내가 앞장설수 있을테니까..
"넌 그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더군. 그렇게 그 아이들이 신경쓰이던가?"
아론은 아이들을 생각하고 행동하던 이온의 모습을 떠올리며 투구를 고쳐쓴다.
"어차피 이런 시대에 오늘 죽음을 피해봤자 부모도 없는 이상 많아봤자 한달 버티겠지... 괜한 행동이야" -
858 ◆XITJ9WmC.g (68878E+53) 2016. 3. 22. 오전 1:48:51BottonChar!
-
859 이온 - 아론 (30547E+52) 2016. 3. 22. 오전 1:50:18"그냥 트롤이 흥미로워서 그런거 뿐이야."
육포... 맛있겠는데.
맛있게 구워진 육포를 저 녀석은 먹었다.
용병얘기중 그런 거대 괴수를 사냥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흥미로웠다.
"부모 없이도 10살때부터 살아 남은 애도 있어. 장담할수 있어."
내가 그랬으니까. -
860 아론 블레이크 - 이온 (5305E+57) 2016. 3. 22. 오전 1:55:03"... 특이한 것에 흥미를 가지는건 좋지않아. 용병을 하면서 살아남을려면 조금 더 좋은 쪽에 흥미를 가져봐."
아론은 건틀릿을 다시 차며 손가락을 움직여본다. 컨디션은 괜찮은 모양이다.
"부모 없이도 살아남는 아이들은 매우 희박해. 그리고 그런 아이들은 불행하고 힘들지. 나도 그런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있어. 다만 저 아이들중에 그 쪽에 해당되는 아이는 10명중에 1명도 채 안될꺼야."
그는 냉정하지만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를 말했다. -
861 이온 - 아론 (30547E+52) 2016. 3. 22. 오전 2:02:14"그럼 용병이 아니라 차라리 기사를 하지."
... 육포 맛있겠다.
저 아이중 태반은 분명 어린이 티를 벗기도 전에 죽을거도 또 절반이 어른이 되기도 전에 죽겠지.
물론이다.
산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인 세계에서 그런건 정말로 힘들다.
"그래 대부분 죽겠지."
"나야 저녀석들이 언젠가 자라면 재밌을거 같아서 구했는데."
"너는 왜 고블린과 싸우면서 저 애들을 구했지 그럼?" -
862 아론 블레이크 - 이온 (5305E+57) 2016. 3. 22. 오전 2:08:53"..."
아론은 이온의 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육포를 몇개 꺼내 건네주었다.
왜 기사를 안했냐고 물어보는 이온의 말에 어떻게 대답할지 곰곰히 생각하던 아론은 간단하게 대답해주었다.
"기사가 되는게 쉽지 않아. 정치적 뒷배경도 없고 능력도 없었으니까. 그래서 용병이 된거다... 거기다 기사가 된다면 내 목적도 쉽게 이룰수가 없거든."
그는 이 세계에 빠르게 적응했다. 살고 싶어서 노력했다. 삶의 목표를 가지기 위해 싸웠다.
그러면 그럴수록 공허한 기분만 맴돌던 그였기에 그는 마지막으로 싸웠던 그곳에서 차라리 여기서 죽을까 고민했었지만 죽을 자리로 지정했던 그곳에서 삶의 목표를 발견하고 용병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런 그였기에 저 아이들의 최후가 비극적이라는 것은 경험상 매우 잘 알고있다.
"악취미야.. 자라지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지극정성이라니.. 음? 나? 나말인가? 나는 아이들을 구한게 아니다."
"같은 용병단인 너흴 구한거지" -
863 이온 - 아론 (30547E+52) 2016. 3. 22. 오전 2:17:40"그래. 뭐 각자 용병이 된 각자의 사연이 있는거지."
육포다! 고맙다! 매우!
허기져서 육포는 매우 맛있었다.
"악취미건 선취미건. 난 주변에 지원이 올거라고 생각했었고 구할수 있겠다 싶으니 싸운거고. 뭐 그리고 고블린한테 씹혀 먹히게 놔두는것도 안 좋아하거든."
그런데 우리를 구한거라.
"하긴 너도 나랑 같이 마지막에나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었지." -
864 아론 블레이크 - 이온 (5305E+57) 2016. 3. 22. 오전 2:22:49"...."
아론은 이온과 길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녀의 말대로 용병이 된 각자의 사연이 있었으니까.
멍하니 부러진 단창을 보던 아론은 다시 주먹을 말아 쥐며 이온을 향해 말했다.
"일찍 자야겠군.. 어쩌면 내가 너무 부정적이였을지도 몰라. 아이들을 구한건 매우 명예로운 행동이였다고 생각한다..."
아론은 그말을 끝으로 나무에 기대어 눈을 붙이기로 하였다
//너무 졸려서 ㅠ.. 막레 드릴게요. -
865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2:24:45잘자요. 저도 그럼....
-
866 에이브라함◆QY5OFRCqzE (94567E+52) 2016. 3. 22. 오전 7:45:35갱
-
867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3:41:14뱅!
-
868 리예주◆2QeME8uufs (90061E+50) 2016. 3. 22. 오후 3:51:48갱신합니다.
-
869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3:55:09리예주 안녕
-
870 에이브라함◆QY5OFRCqzE (94534E+52) 2016. 3. 22. 오후 8:37:33갱
-
871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8:40:25안녕!
-
872 ◆XITJ9WmC.g (73264E+50) 2016. 3. 22. 오후 9:20:02오늘 진행은 12시입니다.
사유는 개인 사정입니다. -
873 아론주 (5305E+57) 2016. 3. 22. 오후 9:20:54네 알겠습니다.
-
874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9:24:31예이!
-
875 ◆XITJ9WmC.g (38344E+51) 2016. 3. 22. 오후 9:51:25제 1 수호성 : 성 로티아의 별
제 2 수호성 : 기사 갈리온의 별
제 3 수호성 : 마법사 델리드의 별
제 4 수호성 : 태양
제 5 수호성 : 드래곤 모체의 별
제 6 수호성 : 달
제 7 수호성 : 궁수 하르시의 별
제 8 수호성 : 학자 바일츠의 별
제 9 수호성 : 용왕 드라틸의 별
제 10 수호성 : 리딜의 별
제 11 수호성 : 바오트 쌍둥이의 별
제 12 수호성 : 대장장이 호릭의 별
제 13 수호성 : 소년 페칠의 별
여러분 수호성을 안정했네요 -
876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9:52:23수호성도 있었어???
우옹 어떤걸 할까... -
877 ◆XITJ9WmC.g (38344E+51) 2016. 3. 22. 오후 9:52:59여러분 캐릭터의 생일과 연관됩니다.
1개월당 26일, 13개월입니다. -
878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9:55:57
리딜은 누구죠! -
879 아론주 (5305E+57) 2016. 3. 22. 오후 9:57:47오.. 제 4 수호성으로 할게요! 기사가 끌리지만 그건 너무 성장만 보고 고르는 느낌이라.. 성장보단 자유!
-
880 ◆XITJ9WmC.g (38344E+51) 2016. 3. 22. 오후 10:03:12각각의 의미를 설명하겠습니다.
13개월의 수호성
제 1 수호성 : 성 로티아의 별 - 성장의지, 굽히지 않음, 자유
제 2 수호성 : 기사 갈리온의 별 - 방랑, 기사도
제 3 수호성 : 마법사 델리드의 별 - 탐구, 학구열
제 4 수호성 : 태양 - 자비로움, 의지
제 5 수호성 : 드래곤 모체의 별 - 영원함
제 6 수호성 : 달 - 모성애, 자애
제 7 수호성 : 궁수 하르시의 별 - 여행
제 8 수호성 : 빌리드 - 어두움, 악함
제 9 수호성 : 용왕 드라틸의 별 - 세계
제 10 수호성 : 리딜의 별 - 가까움
제 11 수호성 : 바오트 쌍둥이의 별 - 형제애, 우정
제 12 수호성 : 대장장이 호릭의 별 - 창조, 만듦
제 13 수호성 : 소년 페칠의 별 - 순수 -
881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0:07:23음...
가까움이라...
뭔가 애매한 느낌인데...
이온은 10월 7일
리딜의 별이네요. -
882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후 10:08:535월 5일.
영원함이라~ -
883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0:12:36>>882
5월 5일이라면 어린이날!!! -
884 ◆XITJ9WmC.g (38344E+51) 2016. 3. 22. 오후 10:12:48그리고 이거 이외에도 지역마다 존재하는 호칭이나 그런 것들도 다 풀고싶지만 시간이 없네요.
루나리스에서 여성은 결혼했으면 리넬, 결혼하지 않았으면 리니스라고 부릅니다. 남성은 결혼했으면 갈테, 결혼하지 않았으면 기리온이라 부릅니다.
루나리스의 가장 대표적인 인사는 오늘도 밝은 달을 보았기를 이며 헤어지는 인사는 오늘도 밝은 달을 보기를입니다.
그런데 다 필요없어요 -
885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0:16:20>>884
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다 필요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ㅋㅋㅋㅋㅋㅋ -
886 ◆XITJ9WmC.g (38344E+51) 2016. 3. 22. 오후 10:17:44저거 다 풀어도 쓰는 사람만 쓰고 여러분은 안쓰시거든요.
여러분이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하시면 제가 적당히 필터링해서 제시합니다. -
887 ◆XITJ9WmC.g (38344E+51) 2016. 3. 22. 오후 10:24:56시작합니다.
리포트 일찍 끝났네요. -
888 이름 없음 (94299E+57) 2016. 3. 22. 오후 10:30:25에이브라함있습니다
-
889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0:31:15예호!
이온이요. -
890 ◆XITJ9WmC.g (38344E+51) 2016. 3. 22. 오후 10:32:58둘이나 있어(왈칵
죄송한데 오늘은 좀 쉬어도 괜찮을까요? 목뼈가 아프네요 -
891 아론주 (5305E+57) 2016. 3. 22. 오후 10:33:31네 괜찮아요 레주.
-
892 ◆XITJ9WmC.g (38344E+51) 2016. 3. 22. 오후 10:34:26그래도 그냥 넘어가진 못하니까..여러분 합의 보시면 제가 중요 설정 하나 꺼내드릴게요.
칸같은 스토리 인물까진 안되고요 -
893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후 10:34:51쉬어~!
-
894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후 10:35:12궁수로 유명한 인물?
-
895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0:41:39쉬세여!
음...
유명한 거대야수 사냥꾼?
트롤의 약점? -
896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0:43:21음 그런데 트롤의 약점은 역시 불인가.
-
897 아론주 (5305E+57) 2016. 3. 22. 오후 10:43:22지금 왕국의 흐름?
-
898 이름 없음 (2977E+50) 2016. 3. 22. 오후 11:09:10빈센트주입니다!
도끼가..부숴졌... -
899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1:15:09빈센트주 안녕!
도끼가... 부숴졌어요?
왜요? -
900 이름 없음 (2977E+50) 2016. 3. 22. 오후 11:15:45그렇게..판정...
-
901 리예주◆2QeME8uufs (21295E+56) 2016. 3. 22. 오후 11:16:11갱신입니다
-
902 ◆XITJ9WmC.g (30244E+52) 2016. 3. 22. 오후 11:17:02처음부터 두 무기를 다루면 차별이니까 하나를 부수는거죠.
-
903 리예주◆2QeME8uufs (21295E+56) 2016. 3. 22. 오후 11:19:24오오오 수호성 신기하네요. 이런건 역시 다이스로...
리예: 근데 저 고아라서 생일을 모르잖아요.
닥. -
904 ◆XITJ9WmC.g (30244E+52) 2016. 3. 22. 오후 11:20:24제가 조금 부지런한 스레주였다면 특성이나 무기, 출신지들도 만들어서 크게 벌였을겁니다.
근데 전 게을러요. -
905 ◆XITJ9WmC.g (30244E+52) 2016. 3. 22. 오후 11:21:48(물론 만들었긴 했었다)
-
906 이름 없음 (2977E+50) 2016. 3. 22. 오후 11:22:09도끼는 나중에 수리될 기회가 있나요?
-
907 ◆XITJ9WmC.g (30244E+52) 2016. 3. 22. 오후 11:23:32수리할 기회는 있겠지만 스킬 보정은 없을겁니다.
-
908 리예주◆2QeME8uufs (63817E+55) 2016. 3. 22. 오후 11:28:37리예의 생일은...
달: .dice 1 13. = 2
일: .dice 1 26. = 17
으아 그나저나 와이파이가 참 불안정하네요. 데이터 다 썻는데... -
909 리예주◆2QeME8uufs (63817E+55) 2016. 3. 22. 오후 11:29:41...정말로 안어울리는게 걸렸다!!!!
-
910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후 11:33:13껄껄
-
911 리예주◆2QeME8uufs (04831E+52) 2016. 3. 22. 오후 11:35:07음... 저 생일속성 절대적인건가요?
뭐 기사로 자라날 것 같지는 않지만... -
912 이름 없음 (2977E+50) 2016. 3. 22. 오후 11:35:26(눈물)
-
913 리예주◆2QeME8uufs (04831E+52) 2016. 3. 22. 오후 11:36:14>>912 (토닥토닥)
-
914 ◆XITJ9WmC.g (60531E+59) 2016. 3. 22. 오후 11:36:56수호성에 따라서 효과를 받습니다.
-
915 리예주◆2QeME8uufs (04831E+52) 2016. 3. 22. 오후 11:40:37그렇군요. 바꿔야하나...
-
916 ◆XITJ9WmC.g (60531E+59) 2016. 3. 22. 오후 11:42:33그리 큰 효과는 아닙니다. 지금은 4월이라 아론이 가산을 받은거고요
-
917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후 11:42:42영원함은 에이브라함에게 무슨 영향을...
-
918 ◆XITJ9WmC.g (60531E+59) 2016. 3. 22. 오후 11:43:11영고?
-
919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후 11:44:49그..그런! (샷건
-
920 ◆XITJ9WmC.g (60531E+59) 2016. 3. 22. 오후 11:46:39저한테 샷건입니까? (비창 기사단을 준비시킨다
-
921 ◆XITJ9WmC.g (60531E+59) 2016. 3. 22. 오후 11:46:45저한테 샷건입니까? (비창 기사단을 준비시킨다
-
922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1:47:16가까움은 대체 뭐지...?
사람이랑 잘 가까워 지는건가?
아니면 주변에 나는 사고랑 가까워 지기 좋은건가? -
923 에이브라함◆QY5OFRCqzE (94299E+57) 2016. 3. 22. 오후 11:49:17그럴리가요 캡틴 (샤바샤바
-
924 ◆XITJ9WmC.g (60531E+59) 2016. 3. 22. 오후 11:49:24수호성의 연관은 사람들이 지은 것이고 원본 버프는 제 손에 있습니다.
-
925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1:51:12으잉. 수호성에 따라 버프?
-
926 ◆XITJ9WmC.g (60531E+59) 2016. 3. 22. 오후 11:52:38버프가 있죠. 그런데 막 크진 않습니다.
-
927 이온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11:57:59>>926
그야 뭐 너무 큰것도 별에 따라 사람이 너무 쉽게 갈려지게 하니까 아주 약간의 보조 같은 걸까.
막 체력 1%증가나 방어력 1% 증가 그런거죠? -
928 ◆XITJ9WmC.g (68903E+67) 2016. 3. 23. 오전 12:00:42원래는 이거 특성이였는데
- 수호성에 따라서 버프를 받습니다.
- 같은 수호성을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친밀도가 높음으로 유지됩니다.
- 수호성의 가호 기간동안 일정 레벨의 보호가 걸립니다.
이런거였는데 하향한게 지금 -
929 이온주 (04246E+60) 2016. 3. 23. 오전 12:04:08그런거 보면 캡틴을 하는건 참 힘들어...
설정을 자세히 짜고 싶지만 너무 할게 많아 지고...
특히 판타지면 더욱... -
930 ◆XITJ9WmC.g (68903E+67) 2016. 3. 23. 오전 12:06:31저 역시도 이 설정을 짜던 나이가 19살(수능칠때)였으니 6년간 이짓을..
-
931 에이브라함◆QY5OFRCqzE (43656E+65) 2016. 3. 23. 오전 12:07:26그럼 영원함은!
-
932 이온주 (04246E+60) 2016. 3. 23. 오전 12:08:52>>931
영고. -
933 ◆XITJ9WmC.g (68903E+67) 2016. 3. 23. 오전 12:08:59저는 버프로 뭐가 걸리는지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2기를 기대하세요 -
934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전 12:11:49그렇다면 바꾸지 말아야겟군요.
-
935 ◆XITJ9WmC.g (68903E+67) 2016. 3. 23. 오전 12:13:09바꾸는건 자유입니다. 다만 버프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저희도 시트스레 한 번 개편할까요? 주말에 시간 잡고 다시 만들면 되겠는데요 -
936 아론주 (71717E+65) 2016. 3. 23. 오전 12:15:35시트스레 개편??? 개편!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음 레주 생각은 어때? -
937 ◆XITJ9WmC.g (44429E+61) 2016. 3. 23. 오전 12:17:09저도 너무 부분적으로만 풀었나 싶기도 하고..정식적으로 특성들도 준비하고 해서 해봐야겠네요
-
938 ◆XITJ9WmC.g (44429E+61) 2016. 3. 23. 오전 12:18:33특성으로 준비된 것들이 몇 없어서 1~2주쯤 걸릴겁니다.
-
939 아론주 (71717E+65) 2016. 3. 23. 오전 12:19:09기대하고 있을게! 특성이라.. 뭐가 좋을려나!
-
940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전 12:19:25엄 시트스레 개편한다는게... 리부트는 아니죠?
-
941 에이브라함◆QY5OFRCqzE (43656E+65) 2016. 3. 23. 오전 12:19:50기대기대
-
942 ◆XITJ9WmC.g (44429E+61) 2016. 3. 23. 오전 12:20:08현재 계획된 것은
확실하게는 별의 아이, 마법적 재능, 마나적 재능, 투귀쯤? -
943 이온주 (04246E+60) 2016. 3. 23. 오전 12:26:07맘에 드네요!
다시 시트를 짜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과거사도 짜야하고! -
944 에이브라함◆QY5OFRCqzE (43656E+65) 2016. 3. 23. 오전 12:30:56엥? 시트를 새로짜야해??
-
945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전 12:36:12전 찬성입니다!
음. 생일은 바꿔야겟군요. -
946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전 12:39:556월이냐 4월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리예: ... -
947 이온주 (04246E+60) 2016. 3. 23. 오전 12:42:00>>944
새로는 아니고 필요한걸 추가하는 그런식 아닐까! -
948 에이브라함◆QY5OFRCqzE (43656E+65) 2016. 3. 23. 오전 12:44:59아 그럼 오브 코얼스 오브 코얼스 찬성
-
949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전 12:49:13루나리스니까... 달? 이로써 6월 17일생이군요.
근데 어차피 고아니까 모르쟈나!!!! -
950 이온주 (04246E+60) 2016. 3. 23. 오전 1:20:12>>949
에이 그냥 대충 정하면 되지!
오늘이 기일이다! 하고 생일 정할수도 있고! -
951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전 1:36:38>>950 글키야 하지만요...
오. 그럼 생일은 두개가 생기겟군요! 뭐 버프는 원래 태어난 날에만 받겟지만... -
952 이온주 (04246E+60) 2016. 3. 23. 오전 1:38:37엇 리예주 안자고 있었네.
이온은 음... 그래도 자상한 어머니가 생일을 기억해줬으니! -
953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전 1:51:58>>952 사실 새벽 3~4시까지는 늘 깨어있답니다.
이온은 엄마가 기억해줫군요.
으음... 리예는 그... 부모가 애기일때 버렸다는 설정이라 부모도 모릅다. 자기 이름을 자기가 짓기 전까지는 이름없는 고아1 이 가장 리예를 부르기 적당하던 말이였으니까요. -
954 이온주 (04246E+60) 2016. 3. 23. 오전 9:52:36>>953
흔하디 흔한 설정인 아빠는 술주정뱅이지만 엄마는 그래도 좋은 분이었다는 설정이지!
리예는 참 힘들게 살아왔군... 이온보다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
955 이온주 (04246E+60) 2016. 3. 23. 오후 2:01:21갱신!
-
956 이온주 (0081E+61) 2016. 3. 23. 오후 5:43:00갱신!
-
957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5:56:13갱신이요!
>>954 그러나 과거에비해 지금이 더 불행하지 않고 노력여하에 따라 행복해질 여지가 많으니 괜찮겟죠! 게다가 리예에게는 가족은 없지만 왠만흔 가족만큼 좋은 친구가 있으니까요.
이미 고인이 되었다는게 탈이지... -
958 이온주 (43476E+64) 2016. 3. 23. 오후 6:03:30고인...
어쨌든 리예주 하이. -
959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6:08:58넵. 어쨋든 안녕하세요 이온주!
-
960 이온주 (96528E+61) 2016. 3. 23. 오후 6:18:53일상할까
-
961 ◆XITJ9WmC.g (30551E+59) 2016. 3. 23. 오후 6:19:29코감기가 크게 들어서 어지럽습니다.
-
962 이온주 (0081E+61) 2016. 3. 23. 오후 6:23:13>>961
어이쿠... 코감기 걸리면 참 자기 힘든데.
괜찮나요? 요즘 감기 걸리는 사람이 많네요.
겨울때보다 감기걸리는 사람이 많아... -
963 이름 없음 (16841E+55) 2016. 3. 23. 오후 6:25:23>>961
환절기라 그런가... 감기걸리시는 분이 많으시군요. 으아! 따땃하게 몸 잘 데피시고, 건강해지시길 빌어요! -
964 이름 없음 (16841E+55) 2016. 3. 23. 오후 6:25:45>>960 넵!
-
965 이온주 (43476E+64) 2016. 3. 23. 오후 6:27:42>>964
누가 선레를 쓸까...
.dice 1 2. = 2
1은 이온
2는 리예 -
966 이온주 (96528E+61) 2016. 3. 23. 오후 6:27:56서언레 줘요!
-
967 ◆XITJ9WmC.g (30551E+59) 2016. 3. 23. 오후 6:29:21주말에 진행하겠습니다.
-
968 이온주 (96528E+61) 2016. 3. 23. 오후 6:35:13>>967
옙 -
969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6:36:27트롤소동이 지나간 어느날 밤, 갓 쪄낸 빵을 먹으며 밤거리를 걷던 리예는 이온이 보이자 반갑게 다가간다.
"이온- 좋은 밤이에요!"
마침 달이 밝긴 밝은 날이였다. -
970 이온 - 리예 (0081E+61) 2016. 3. 23. 오후 6:39:31아이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흠... 그 녀석들은 어쩐다.
그때 리예 목소리가 들렸다.
좋은밤? 별로 좋지 않다. 그냥 밤은 별로 안 좋아한다.
"딱히."
...
그런걸 물은게 아니고 예의상이라도 좋은 밤이라고 하는게 맞다.
"아.. 아냐. 좋은밤이네." -
971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6:51:02이온의 근처에 갔던 리예는 왠지...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은 이온임에도 조금 평소와 다른듯한 느낌이 들어 고개를 갸웃하다가 말하였다.
"...음? 무슨 생각중이였어요?"
왠지 걱정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신경이 쓰이는 리예는 이온의 옆에서 달에 비친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972 이온 - 리예 (0081E+61) 2016. 3. 23. 오후 6:57:05"별거 없어."
트롤 사냥...
아이들...
그리고 내 길...
그리고 찾아야 할 사람...
뭘 할지 거의다 확실한게 없다.
"별거 아냐." -
973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7:03:31"그래요? 흐음... 알겟어요."
이온의 말에 흐음... 이라고 뜸을 들였던 리예는 곧 그녀는 제법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이상 물어보지를 않았다. 그저 그녀가 생각할만한 무언가가 있겟거니 싶을뿐.
합.
문득 아직 김이 나는 빵이 식을까봐 자기 입에 넣은 리예는 빵을 오물거렸다. 역시 따땃한건 따땃할때 먹는거다. -
974 이온 - 리예 (43476E+64) 2016. 3. 23. 오후 7:08:02... 맛있어 보이는 빵이다.
"그래. 어디 가는 길이야?"
빵사러 갔다 오는길일까.
빵.
빵은 뜨듯하고 빵빵한게 맛있어 보인다.
우리 처지에 밀가루로 만든 빵은 못먹어도 호밀빵은 먹을수 있다.
빵... -
975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7:15:23"산책중이였어요. ...아. 이빵은 아까 어느분을 도와주셧더니 주셧지 뭐예요? 운이 정말 좋았던거 있죠!"
라고 말하던 리예는 이온과 빵을 번갈아본다. 이온과 빵. 이온과 빵... 빵... 이온...
"드셔보세요! 뜨끈할때 드셔야 맛있어요! 이거 되게 보들보들거려요!"
기꺼히 절반을 떼어 건넨다. -
976 이온 - 리예 (0081E+61) 2016. 3. 23. 오후 7:21:01"고맙군."
고마워! 맛있겠다!
맛있는 빵이로다.
게다가 뜨끈하고 보들보들...
보들 보들?
"...이거 밀빵인가."
밀로 만든빵? 왠지 색깔이 많이 하얗다 싶었는데...!
밀은 매우 비쌀텐데!
그걸 절반이나! -
977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7:25:40리예의 인생에 이런 보들보들 촉촉한 빵은 딱 세번 먹어봣다. 첫번째는 디티스 구역의 빵집 주인이 자릿세를 안낼때 디티스의 어른들이 어린 리예를 포함한 다른 애들까지 끌고가서 거기 빵과 가게를 거덜낼때가 첫번째였으며 두번째는 좋은것만 먹고사는 간부가 자기 자리를 치우게 시킬때 남긴 빵을 버리라고 해서 몰래 청소하며 숨겻다가 먹을때고 세번쩨가 지금, 가장 맛있는 빵을 먹는 순간이다.
"그런 것 같아요. 와... 정말 오늘은 저한테 좋은 밤인가봐요. 달님이 무슨 은혜라도 주시는건가..."
왜냐하면 지금이 가장 느긋하고 즐겁게 뜨끈한 빵을 먹을 때니까 말이다. -
978 이온 - 리예 (0081E+61) 2016. 3. 23. 오후 7:34:01"그렇군. 좋은 밤이야. 빵이 함께니까."
엄청나다...
밀빵이야...
호밀이 거의 안들어간. 아니 아예 안 들어 갔을수도 있겠다.
"너는 오늘 밤이 왜 좋은거지. 역시 빵?" -
979 이온 - 리예 (96528E+61) 2016. 3. 23. 오후 7:38:17리예주! 할일이 있어서 9시쯤에나 올게요!
-
980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7:39:56"음... 그것도 있지만..."
조금 생각하며 달과 빵을 보다가 맛나는 빵을 합 하고 넣고 한참동안 씹은 후 말하였다.
"달이 예쁘잖아요. 아니. 그것보단... 기분이 좋은 날이니까요. 제가 가분좋게 느끼는중이라면 뭐가 있든 다 기분좋게 느껴질테니까 오늘이 좋은 밤으로 느껴자겟죠." -
981 이온주 (0081E+61) 2016. 3. 23. 오후 8:52:07갱신.
그동안 조용했군! -
982 이온 - 리예 (43476E+64) 2016. 3. 23. 오후 8:54:43"기분이 좋아서 밤이 기분 좋아져?"
가끔 그런 날?
음... 밤이 기분 좋아서 좋은게 아니라 기분이 좋아서 좋은 밤...
재밌네.
"나도 그럼 기분 좋아볼까." -
983 리예-이온◆2QeME8uufs (00118E+58) 2016. 3. 23. 오후 9:06:12"좋죠!"
리예는 씨익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은 빵도 얻었겟다! 정말 성찬과 만찬(서민기준)아닌가!
꺄르르륵 하고 웃는 리예는 이온에게 끄덕이였다. -
984 이온 - 리예 (0081E+61) 2016. 3. 23. 오후 9:13:09"그래."
빵을 맛있게 먹으며 달을 봤다.
"기분 좋은 밤이다."
우물우물...
보드랍고 맛있는 달.
아니 빵,
"다음에 나도 하나 사줄까." -
985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9:16:41죄송해요 이온주 잠깐 일이 생겨서 답례가 늦어질 것 같아요
-
986 이온주 (43476E+64) 2016. 3. 23. 오후 9:18:42예!
-
987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9:42:58"그쵸?"
왠지 아까전과 이온이 좀 다르게 느껴지는것을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며 말을 걸기 잘 했다고 속으로 말한다. 잘 지내는 사람이랑 뭔가를 나눠먹는건 리예가 좋아하는 것들중에 하나였다. 그애랑도 이런식으로 먹을게 생기면 같이 밤에 나와서 달구경하면서 먹었는데...
"저야 좋아요! 엄... 아! 만약 다음번에 이온이 사줄때도 이런식으로 달이 떠있을때로 하는게 어때요?"
이유를 묻는다면... 그냥 재미있을 것 같다고 대답할 리예다. -
988 이온주 (96528E+61) 2016. 3. 23. 오후 9:46:20이을게요!
-
989 이온 - 리예 (43476E+64) 2016. 3. 23. 오후 9:48:00달이 뜨면 음식을 사준다?
"그래. 그거 재밌겠군. 달이 뜨면 음식을 사준다니..."
"이 보름달이 가고 다음 보름달이 뜨면 내가 사주도록 하지. 어때?"
그정도면 시간도 돈도 어느정도 벌었을까.
그렇겠지? -
990 리예-이온◆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9:53:50"다른 사람들까지 모여서 벌인다면 보름달이 뜰때마다 달맞이 잔치가 되겟네요. ...이건 번잡해지려나."
짝 하고 박수를 치면서 그렇게 말했으나 그 후에 여러 사람들을 부르고 음식들을 달마다 준비할 번잡함에 자기 스스로 고개를 휘휘 돌립니다.
"벌써 다음번 보름달이 기대되네요." -
991 이온주 (96528E+61) 2016. 3. 23. 오후 9:59:35갑자기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
992 이온주 (96528E+61) 2016. 3. 23. 오후 10:00:46이렇게 약속했는데 결국 서로 일때문에 멀-리 떨어지고 서로 보름달 마다 음식과 편지를 보내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일상은 서로의 편지에 답장하는 식이 되는거고! -
993 이온 - 리예 (96528E+61) 2016. 3. 23. 오후 10:08:29"기대해."
기분이 좋아진다.
아마 둘다 기대가 될거다.
한쪽은 뭘 받을지.
한쪽을 뭘 줄지.
밤이 그렇게 갔다.
/막레로 할까요? -
994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10:09:28오오오 재미있을 것 같아요. 보름달 펜팔인가요...
는 우리 글 못읽는다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
995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10:10:39넵! 수고하셧습니다 이온주!
으음... 빨리 글을 배우거나 보름달마다 보낼때 서로 알아볼 수 있는 증표같은것을 보내면서 서로를 추억하려나요. -
996 에이브라함◆QY5OFRCqzE (43656E+65) 2016. 3. 23. 오후 10:12:02대신 읽어주도록 하지 엣헴
-
997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10:13:55오오.. 어서오세요 에브라함주!
그나저나 곧 2판 세울 것 같네요 -
998 이온주 (15349E+55) 2016. 3. 23. 오후 10:14:54이온 :
리예. 우리가 해어진지 -- 이나 됬군
블라블라...
P.S 에이브라함 보면 맞는다. -
999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10:26:13리예: 와아-! 이온이 편지를 보내줫어요! 내 편지도 이온한테 닿았을려나...?
To. 내 친구 이온에게.
저번에 주셧던 음식은 정말 맛있었어요. 요새는 어떻게 지내나요? 저는...
블라블라블라
ps: 블라블라브라 -
1000 리예주◆2QeME8uufs (16841E+55) 2016. 3. 23. 오후 10:26:38음... 임시스레 제가 한 번 세워둘게요.
-
1001 이름 없음 (43656E+65) 2016. 3. 23. 오후 10:31:00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