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8222207> [1:1/NL] PTSD 00.시트 보트 (83)
본 스레는 1:1 전용 보트입니다.
2016. 3. 17. 오후 10:43:27 - 2016. 3. 31. 오후 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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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본 스레는 1:1 전용 보트입니다. (88E+41) 2016. 3. 17. 오후 10:43:27★토의/시트 전용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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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없음 (47344E+60) 2016. 3. 17. 오후 10:46:52갱신. 여주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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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01844E+59) 2016. 3. 17. 오후 10:54:21응 나 있ㅇ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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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01844E+59) 2016. 3. 17. 오후 10:54:28*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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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 없음 (47344E+60) 2016. 3. 17. 오후 10:57:27그래, 그럼 아까 쓴 시트 양식대로 해서 시트를 써보도록 할까?
이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성별은 빼도 되니 빼봤어. -
5 이름 없음 (01844E+59) 2016. 3. 17. 오후 10:59:44그래! 가상의 한국배경이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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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름 없음 (47344E+60) 2016. 3. 17. 오후 11:01:34>>5 그렇지. 정확히는 한국과 비슷한 가상의 나라 정도. 일단 난 시트를 쓰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내일 밤쯤에 올리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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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01844E+59) 2016. 3. 17. 오후 11:07:31그래, 이쪽도 내일쯤 올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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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 (94976E+54) 2016. 3. 18. 오전 7:48:12혹시나 하는건데 혹시 여주 시트에 원하는 사항있니? 개인적으로 남주는 키가 컸으면 좋겠어 185 쯤. 여주가 그리 작은 키가 아닌지라 (혹시 작은걸 원하면 그렇게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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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 (83798E+56) 2016. 3. 18. 오전 8:09:19>>8 남주가 키가 컸으면 좋겠다고? 알겠어, 그럼 너참치가 말한 것 처럼 185정도로 설정하도록 할게.
여주에겐 딱히 바라는 건 없어. 마음 놓고, 마음대로 외모나 성격 등을 설정해도 돼. -
10 이름 없음 (68745E+54) 2016. 3. 18. 오후 4:59:32응 고마워. 혹시나 하는거지만 남주 성격을 대강 어떻게 잡았는지 알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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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 (09067E+54) 2016. 3. 18. 오후 5:03:41>>10 계속 고민중이긴 한데, 일단 말수가 적고 과묵하며 PTSD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상당히 침착한 성격으로 해보려고. 그러면서도 남주가 일으켰던 사건 때문에 겁이 좀 많아진 성격으로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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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 (5979E+54) 2016. 3. 18. 오후 5:25:46그렇구나 알겠어 ;) 보아하니 이쪽하고 공통된 부분이 좀 있네,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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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 (09067E+54) 2016. 3. 18. 오후 6:00:51>>12 응, 괜찮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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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6:08:58나는 곧 올리게 될 것 같아. 너참치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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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09067E+54) 2016. 3. 18. 오후 6:11:34>>14 난 좀 걸릴 것 같아. 사실 지금도 밖에 있는지라 9시가 돼야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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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6:32:54응 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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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9:38:19곧 올린다고 했지만 뭔가ㅋㅋ여태 안올렸네ㅋㅋ수정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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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3732E+55) 2016. 3. 18. 오후 9:41:21>>17 괜찮아! 천천히 올려 줘. 난... 오늘중으론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 ;-; 어쩌면 내일 시트를 올릴지도 모르겠어.
아, 그리고 1:1 시트 보트에서도 이야기한건데, 내가 텀이 상당히 긴 편이야. 빠르면 하루에 한 번 정도 올리겠지만, 시간이 안 되거나 해서 늦어지면 3일에 한 번 답레를 달아줄 수도 있으니 이해해주면 고맙... 겠어. ;-; -
19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9:48:39아 응, 텀이 길면 스토리에 진도 속도를 생각해봐야겠네. 텀이 진짜 길면 대립만 몇달 갈 것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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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 (3732E+55) 2016. 3. 18. 오후 9:50:51>>19 응. 진도를 좀 빨리 나가야 할 수도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최대한 자주 답레를 달아보도록 노력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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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10:06:01응 그러게, 초반 대립/갈등을 각각 3레스 정도 주고받는 정도로 하고(딱히 정해두잔건 아니야 좀 텀이 기니까 장문으로 길게, 큰 토막으로 끝내도록 하자는 얘기.) 이후 스토리 같은거 (중간쯤 정체구간)를 끌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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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 (3732E+55) 2016. 3. 18. 오후 10:07:33>>21 그래, 그럼 그 정도면 되겠다. 그렇게 한 번 해보자. 그리고 시트는 오늘중으로 쓰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 ;-; 최선을 다 해보고는 있지만 뭔가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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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10:45:08아, 괜찮으니까 급하게 하지않아도 돼. 느긋하게 해 나 기다리는거 엄청 잘하니까. 나도 이것저것 다시 보고 수정을 거치지 뭐. 아 첫만남말인데 시트 쓴거 확인 후에 바로 본 주제글로(내가 만들어놓을게)넘어가서 과거사 좀 (되면 자세하게, 간단해도 딱히 문제는 없어. 대강 사건만 명시되면 되니까) 풀어줄래?
일단 남주 약물은 임상실험 받았다고 한거 맞지? 그니까 아마 남주의 일 겪기 전 평범한 일상, 그리고 임상실험에 자진했고 그 임상실험에서 약물을 접한 것(본래 그 기관에선 그 약물을 접하려던게 아니지만 약물 상호 신체 조건이 데이터와 유사한 남주에게 실험하기 위해 잠입해서 남주를 끌어들여 주사하게 됬는데 남주는 혼자 다른 약을 맞은거야. 신체에서 느끼는거라곤 왠지 건강이 좋아진 것 같고 신체 능력이 향상됬다거나.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뭔가 밤에 악몽을 꾼다거나부터 시작해서 가끔씩 제 눈 앞에 검은 환상이 보인다거나. 시달리던 어느날 꿈을 꿨는데 뭔가 악당? 시달리게한 장본인 같은 검고 사악한 형체가 눈앞에서 남주를 비웃으니 남주는 그를 없에버리려고 충동적으로 달려들어서 그 형체를 완전히 찢어버린다거나. 근데 그게 알고보니 자기의 소중한 사람이었고 자기한테 보였던건 환상이었던거고 꿈도 아니었던 뭐 이런거
그 초반 임상실험까지 오는 과정 중에는 뭐..임상실험을 하면 이러한 보상이 있다던지! 이런거, 그 보상을 남주의 상황에 맞춰 적절히 선정해줘) -
24 이름 없음 (3732E+55) 2016. 3. 18. 오후 10:51:17>>23 응. 기다려준다 해 줘서 고마워. :) 본 보트를 세우면 남주의 과거사를 풀어달라고? 알겠어, 한 번 풀어보도록 할게.
임상실험 직후에 검은 형체가 남주를 비웃으며 모욕하고, 그것 때문에 분노한 남주가 검은 형체를 죽이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환상이었더라... 마음에 든다!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그런 환각을 보게 됐다고 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
남주가 왜 임상실험을 받으려 했는지는 한 번 고민을 해보도록 할게. -
25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10:52:23그 다음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고 슬퍼하다가 이제 현실에 눈을 떴고 경찰이나 사후 문제가 걱정되서 정신차려보니 너무 조용한거야. 나중에 보니까 그 소중한 사람들이 모든 이들에게서 잊혀져버렸고 남주를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애초부터 없던 사람이 된거지 그래서 딱히 법적 문제는 없었고 뭔가 그 당시의 폭발적인 능력에 대해 갈등하고 칩거하기 시작한 후 사회생활이 안되니 부모님이 정신병원에 보냈고 그 정신병원에 끌려가는 장면, 그리고 그 후로 나는 3년간 이 병원에 머무르게 되었다-이런거 묘사해주면 고맙겠다!
정리하자면 (짧게,사건 직전)평범한 일상-임상실험-몸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점점 환청,악몽에 시달림-꿈에 자신의 정신적 고통의 근원?이 등장-찢어버림(해치웠다,정도? 자신의 손에서 나온 검은 색의 뭔가가 그의 심장을 관통했다. 이런거)-알고보니 내 소중한 사람-좌절,우울,죄책감,공포. 사람 만나기가 두려움-정신병원행
이렇게 -
26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10:56:35그래 남주가 왜 접하게됬는지는 너참치에게 맡길게. 다시 말하지만 PTSD를 발병시킨 절대적인 사건은 꿈에서 자신을 모욕하던 근원을 찢어죽였더니 사실 그 근원으로 보인 무언가는 소중한 사람이었고 나는꿈인줄 알았지만 사실 현실에서 환각에 취해 그 사람을 근원으로 보고 자신의 초월적 힘으로 죽여버린? 뭐 그러한 사건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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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10:59:58내 예시를 갖다 써도 좋고 참고하거나 너참치가 새롭고 기발한 스토리를 창작해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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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 (3732E+55) 2016. 3. 18. 오후 11:03:03>>27 응, 알겠어. 꿈 속에서 검은 형체를 처리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현실에서 환각을 본 것이었고 자신이 처리한 사람은 소중한 누군가였다는 것. 그리고 그 사건때문에 며칠동안 폐인처럼 지내다가 다시 현실을 바라보기 시작했는데, 자신이 죽인 사람이 이 세상에 없던 것으로 처리가 된 것.
그것 때문에 또 폐인처럼 지내다가 가족이 남주를 정신병원에 보낸 것.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되겠네.
너참치의 예시가 너무 좋아서 여기에서 내가 조금의 변화를 준다면 될 것 같아. :D -
29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11:11:11앗 고마워. 저런거 다 즉흥적으로 쓰는거라 딱히 좋은 예시라던가는 안될 것 같긴했는데 말이라도 고맙네ㅋㅋ 내가 우려하는건 저렇게 나 혼자 흥분에서 막 예시 써줬다가 되려 너참치가 수동적인 참치 되는 기분을 느낄까봐, 난 그게 걱정이기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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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11:13:55그래서 참치가 혹시 하고 싶은 설정이나 내용이 있으면 꼭꼭 말해줘, 안그러면 혼자 폭주할지도 몰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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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없음 (3732E+55) 2016. 3. 18. 오후 11:14:52>>29 아니야, 그렇진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능동적으로 설정이나 그런 것을 써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쓰거나 할태니까.
그나저나 오늘 너무 많은 일을 처리해서 그런지 더 이상 머리가 돌아가질 않아... ;-; 그래서 오늘은 이만 기절해야 할 것 같아. 시트는 내일 써서 주도록 할게. 빠르면 내일 오후쯤에 쓸 것 같고, 늦어도 내일 밤까지는 써서 주도록 할게. 그럼 내일 봐. -
32 이름 없음 (3732E+55) 2016. 3. 18. 오후 11:15:34>>30 알겠어, 혹시 내가 원하는 설정이 생겼을 때에는 이야기하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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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 (75416E+54) 2016. 3. 18. 오후 11:16:20나도 마침 기절할 참이야 일이 많기는 마찬가지거든. 서로 피곤한 사람이구나, 내일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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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름 없음 (68952E+54) 2016. 3. 19. 오후 2:54:05이름: 한 지은
나이: 21
외모: 동양에서 여자 치고는 꽤나 큰 키인 172cm. 몸매는 운동이라도 한건지 비쩍 마르지 않고 군살 없이 탄탄한 편. 팔 다리나 손가락이 휨없이 곧고 길게 뻗어있다. 허리까지 오는 기장의 -앞머리 없는- 퍼플 로즈색으로 염색한 긴 머리카락은 끝으로 갈수록 굵은 웨이브가 들어가있다. 염색은 꽤나 자주하는 편이지만 머릿결은 좋다
성격: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안 보일지 몰라도 실질적으로 사람에게 정을 잘 붙히지 못(안)한다. (본인이 그러지 않으려고 애썼고 그 결과이다.) 침착하며 현재는 감성보다는 이성이 앞선다. 뭔가 그럴듯해 보이지만 당연하게도 -보이는- 나이에 비해 성숙한 생각관을 가졌다. 자기도 모르게 외로움을 타는 편이다. 캐붕방지 생략
기타: 말 그대로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괴수. 본체의 노화가 없다.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 그렇게 몇 십, 몇 백명의 수없이 많은 신분과 이름으로 시대를 살아왔다. 또는 누군가의 아이로 태어나거나 환생하는 루트를 거쳤다. 그런 운명의 자신을 자신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한참을 잠적해있다가 왠일인지 누군가의 아이로 세상에 다시 나와 살기 시작했다. 예전 자신과 일하던 박사가 혜경의 DNA로 약물을 제작했으나, 효과가 일시적인데다가 본체의 것과 격차가 커서 미미하다 여겨 어딘가에다가 박아두었고 그 사실을 알게된 ##는 박사를 처리하고 약물을 빼돌렸으나..잊어먹고 말았다. 그걸 그가 접하게 되었다.
현생에 있어서 지은은 아주 어린나이에 의사가 되었고 새파란 핏덩이가 의사 자격증을 한번에 취득했다며 입방아에 자주 오른 인물. 이번 생에서 아직 환자를 공식적으로 치료해 본 적 없으나 경험만큼은 여느 베테랑 못지 않다. 이번 생에 첫 치료를 떠맡은게 그이다.
현재의 지은의 부모는 미국에 있다.(본인 외의 형제는 없다.) 본래 한국에서 빠듯하게 살던 그들이었지만 그녀 덕에 점점 형편이 나아져 해외로 떠났고 그 중에 지은은 혼자 한국에 오게 되었다. 가족은 미국에 여전히 살고 있다. 딸이지만 희망이었던 그녀에게 상당히 감사하고 있는 제대로 된 사람들이다. -
35 이름 없음 (68952E+54) 2016. 3. 19. 오후 2:54:59대략 뭉뚱그려서 내놓았어 디테일한 사항은 본스레에서 하다보면 알게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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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름 없음 (37806E+59) 2016. 3. 19. 오후 3:19:17본스레는 내가 집에 들어가면 세워둘게 배경 이미지로 쓰고싶은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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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3:22:18>>34 지은이라고 부르면 되는건가? 성격을 보니까 뭔가 쿨시크 할 것 같아! 마음에 들어! :D 응, 본보트는 천천히 올려 줘.
난 지금도 남주 시트를 어떻게 써야할지 한참을 고민하고 있어. ;-; 진도가 하나도 나가질 않네... -
38 이름 없음 (57956E+57) 2016. 3. 19. 오후 3:39:50기타는 설정정리한거 복붙해도 돼. 나도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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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이름 없음 (56767E+58) 2016. 3. 19. 오후 3:46:56어차피 1:1이니까 대략적으로 해도 돼. 차피 대화하면 대충 파악될테니까. 넣을 정보만 넣어도 된다는 의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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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3:54:27>>39 일단 알겠어. 아마 지금 쓰는 속도라면 저녁쯤에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다려 줄 수 있... 지?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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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름 없음 (78338E+60) 2016. 3. 19. 오후 4:05:44몇시쯤이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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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4:07:12>>41 한... 5~6시 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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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름 없음 (41921E+58) 2016. 3. 19. 오후 4:12:02응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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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 (41921E+58) 2016. 3. 19. 오후 4: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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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 (41921E+58) 2016. 3. 19. 오후 4:16:52여주의(내면?) 이미지나 분위기가 비슷한걸 골라왔어. PTSD가 주제인 만큼 어두운 사진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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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4:30:44>>45 사진보고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어... (0ㅁ0 ) 뭔가 무섭다. 이걸로 올리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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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이름 없음 (64601E+56) 2016. 3. 19. 오후 4:30:55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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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이름 없음 (64601E+56) 2016. 3. 19. 오후 4:32:47(현생의 이름)지은이는 겉으로 보기엔 아니어도 원래의 지은이는 굉장히 여리고 정도 많은 사람이었어. 시간이 많이 지나다보니 뭔가를 깨닫게 되고 스스로 진심의 문을 닫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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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4:36:50>>48 그렇구나. 도대체 어떤 것을 알게 되었기에 마음의 문을 닫은걸까? 흠... 그나저나 지은이가 남주랑 같이 생활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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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4:43:43>>47 지금 1:1 보트 띄우려고 하는데 계속 실패하더니 이젠 배덕이냐며 작성이 실패되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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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 (87823E+59) 2016. 3. 19. 오후 4:47:49아마 지은이는 의무적으로 치료한다는 생각밖에 안할거야. 그리고나서 남주의 사정 중에 능력을 썼다는 말에 내심 나와 같은 사람이라며 반가워했을지도 모르지만 남주는 그거에 대해 거의 극혐오급으로 싫어하잖아 그래서 겉으로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내가 능력자라고 밝혔다간 저런 취급 받겠다 싶어서 진짜 정을 주지 않으려고 해. 그리고 그 후에 남주가 사실 임상실험으로 그렇게 됬다고 아는 순간 그게 나와 관련된 약물임을 알아채고 그에게 (속으로)정말 미안해하면서 죄책감을 느껴 그리고 정신치료에 대한 책임감을 얻게된다 - 이런?
하다보면 알게될거야 지금 저 내용도 거의 즉흥적으로 머리에서 나온 얘기라 디테일하거나 구조가 탄탄히 잡혀있지는 않네 -
52 이름 없음 (87823E+59) 2016. 3. 19. 오후 4:48:35아..나도 그러더라. 모바일이라 그런것 같아서 혹시 남주주가 pc인가 하는 마음에 부탁한건데 음 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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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4:51:00>>51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구나. 임상실험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사실을 안 뒤로 책임을 다해서 남주를 치료하려 한다라... 괜찮은 시나리오인 것 같네. :)
나도 계속 보트를 띄우려고 시도해봤지만 잘 안 되더라... ;-; -
54 이름 없음 (11959E+53) 2016. 3. 19. 오후 5:11:35음 응ㅠㅠㅠㅠ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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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11959E+53) 2016. 3. 19. 오후 5:13:27응? 뭔가 잘못됬는데ㅋㅋㅋㅋ저 주제글은 묻어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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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5:15:32>>55 응. 알겠어. 지금 시트가 완성되어가고 있는데,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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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름 없음 (39995E+63) 2016. 3. 19. 오후 5:23:56응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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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5:30:31이름 : 강 선안
나이 : 23
외모 : 오랜 병동생활로 인하여 윤기를 잃은 검정색 머리카락은 마치 곱슬머리처럼 휘어져 있는 머리카락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생기를 잃어버린 짙은 회색빛 동공은 초점을 잃은체 마치 칼날처럼 날카로우면서 피곤에 찌든듯한 눈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전체적인 인상은 피폐해진 그의 정신처럼 '망가져 있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수많은 악몽과 환각에 시달리는 바람에 얼굴엔 피로가 가득하며, 약 185cm정도 되는 그의 신체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말라있다고 말할 수 있다.
성격 : PTSD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전체적으로 과묵하고 침착한 편. 약 3년동안 그 누구하고도 대화를 제대로 나누지 못한 것 때문인지 대화를 한다 하더라도 단답형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PTSD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공황상태에 빠지게 된다. 주로 극심한 공포를 느끼거나, 극심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간혹 환각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혼자서 중얼거리는 경우도 있다.
기타 : 약 3년 전, 단순한 호기심과 함께 용돈벌이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던 임상실험에 의해 일시적인 초능력을 얻었다고 한다.
이 임상실험에 의해 본인이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나, 이상한 검은 형체의 인물이 자신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꾼 이후로 본인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평소에 초능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에, 그는 자신이 초능력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한동안 침울해했다고 한다.
어느 날, 꿈 속에서 검은 형체의 인물이 그를 조롱하는 것을 보고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그 검은 형체를 죽이게 되었다고 한다.
검은 형체를 죽인 직후까지만 해도 분노로 인하여 그 검은 형체가 누구인지 자세히 보지는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자신이 죽인 검은 형체의 인물이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며칠동안 자신의 여동생을 죽였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슬퍼하는 동시에 그 누구도 여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에 혼란스러워 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자기가 여동생을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하였으나 부모님은 여동생이 있었냐는 이야기를 하며 마치 여동생을 없던 사람으로 취급했다고 한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여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죄책감과 PTSD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는 그의 동의도 없이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버렸다.
결국 그는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는 피해망상에 시달리며, 약 3년간 의사들에게 치료도 받지 못한 체 병원에서 생활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부모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병문안을 오지 않았다고 하며, 그저 주기적으로 병원비를 넣어주기만 하고 있다고 한다. -
59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5:31:23너무 빨리, 급하게 써서 그런지 내가 뭘 썼는지도 잘 모를 정도야. @ㅁ@ 그래도 선안이 성격이나 그런건 대강 알 수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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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름 없음 (54317E+59) 2016. 3. 19. 오후 5:32:14오 괜찮다!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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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5:33:05>>60 칭찬 고마워. :) 혹시 선안이에게 원하는게 있으면 이야기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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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 (68169E+58) 2016. 3. 19. 오후 5:41:19마른게 어느정도로 마른건지는 모르겠어ㅋㅋ병자에게 끄뉵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마른건지 물어봐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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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5:45:10>>62 상당히 말라있다고 쓰여져 있긴 하지만, 보기 흉할 정도로 마르지는 않았어. 그냥 평균 몸무게에서 5~7kg 적게 나간다고 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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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이름 없음 (68169E+58) 2016. 3. 19. 오후 5:48:10아 그렇구나! 알겠엉 :) 지금 시간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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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5:48:55>>64 응. 시간이 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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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68169E+58) 2016. 3. 19. 오후 5:57:53첫만남 레스 쓰도록 할까? 각각 독백식이긴하다만 아마 남주 과거를 먼저 풀어야 여주가 처음으로 말을 건다던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저번에 말햇듯이 >>25를 참고해서 써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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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이름 없음 (68169E+58) 2016. 3. 19. 오후 5:58:46(일단 독백?상황설명?이니)나도 남주 레스 없이도 쓸 수 있으니 대강 쓰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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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53595E+60) 2016. 3. 19. 오후 6:01:19>>67 첫 만남? 알겠어. 독백은 여기서 하는거야? 아니면 1:1 본 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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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름 없음 (17305E+64) 2016. 3. 19. 오후 6:06:00음 기다려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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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 (17305E+64) 2016. 3. 19. 오후 6:08:29본보트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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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름 없음 (6103E+58) 2016. 3. 30. 오후 4:54:56그래봐야 다음날로 넘어간다거나 하는거지만ㅋㅋㅋ선안이는 지금 마음을 어느정도까지 열은거야? 대화가 통하는걸봐서는 아예 안열은건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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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이름 없음 (58561E+61) 2016. 3. 30. 오후 5:00:33>>71 일단 선안이는 지은이가 다른 의사들과는 다르다는 것 때문에 일종의 호기심이 생긴 상태라, 마음의 문을 약간이나마 열어놨다고 해야 할까? 그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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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름 없음 (8364E+55) 2016. 3. 30. 오후 5:06:04언제쯤 사건을 얘기해주려나..얼마나 걸릴 것 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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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름 없음 (58561E+61) 2016. 3. 30. 오후 5:10:58흠... 이번에 선레를 달 때 선안이가 PTSD 때문에 검은 존재를 보게 할거거든. 그러니 아마도 이번 레스에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맞다, 일이 생기는 바람에 한시간 뒤에 돌아올게. -
75 이름 없음 (8364E+55) 2016. 3. 30. 오후 5:13:33아 그렇구나, PTSD가 뭐 때문에 일어나려나. 환각?악몽?
잘 다녀와! -
76 이름 없음 (58561E+61) 2016. 3. 30. 오후 6:01:15>>75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어!
처음은 악몽때문에 검은 존재가 보이게 할 예정이야. 지은이가 선안이를 건드려놨으니, 검은 존재가 선안이의 꿈 속에서 선안이를 놀리는거지.
그리고 지은이랑 선안이가 이야기를 할 때 검은 존재가 환각으로 나타나게 할 것도 생각하고 있고. -
77 이름 없음 (55211E+59) 2016. 3. 30. 오후 6:16:54아 괜찮네, 설정이 그렇게 되면 선안이에게 그 약물의 부작용 중 하나가 검은 형상인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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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름 없음 (58561E+61) 2016. 3. 30. 오후 6:37:02>>77 그렇지. 참고로 이 검은 형상은 한동안 선안이에게 나타나지 않다가, 지은이랑 이야기한 이후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설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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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름 없음 (55211E+59) 2016. 3. 30. 오후 6:47:23아 좋다좋다! 혹시 지금 선레 줄 수 있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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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름 없음 (58561E+61) 2016. 3. 30. 오후 6:59:23>>78 음... 지금 밖에 있어서 당장은 힘들 것 같아. 게다가 오늘은 늦게 들어가게 될 것 같아서 한 11~12시 쯤이나 내일 밤이 되어야 달아줄 수 있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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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음 (8628E+55) 2016. 3. 30. 오후 7:05:57>>80 아 그래, 알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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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이름 없음 (70495E+60) 2016. 3. 30. 오후 11:22:10>>81 지은주, 이제야 집에 들어와서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아마 선레는 내일쯤에 달아줄 수 있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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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이름 없음 (32518E+59) 2016. 3. 31. 오후 5:30:24응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