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805356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03. 개성만점 저지먼트! (1001)
익명의 참치 씨
2016. 3. 15. 오후 11:52:47 - 2016. 3. 18. 오후 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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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75E+40) 2016. 3. 15. 오후 11:52:47※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니까요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합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리부트 전에 있던 주제글에대한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더라고 꾹 참고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만,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이 주제글의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정산해서 뱅크에 업데이트 됩니다.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능력계수가, 그 외 레벨은 3%의 능력계수가 올라가며 소숫점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1.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edit?usp=sharing
2. wix홈페이지 : http://sparklingwater077.wix.com/moka-high
3.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8%EB%A6%AC%EB%B6%80%ED%8A%B8%29 -
1 이민주 (81418E+52) 2016. 3. 15. 오후 11:54:21어서 답레 달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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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 없음 (48506E+53) 2016. 3. 15. 오후 11:54:22탑승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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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54:38고마워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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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무주 (37153E+52) 2016. 3. 15. 오후 11:55:31감사함다.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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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11:56:17고마울게 있나요? 판 만드는거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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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1:56:42이 주제글의 0
생각해보니 오늘 수련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 저, 합니다. 수련.
공을 멀리 던지고, 잠시 후 시간을 멈춘 뒤 그 방향으로 달려가서 얼마나 따라잡는지 시도.
같은 것들을 하며 훈련!
//감사합ㄴ디ㅏ!
다시 올린다! -
7 이름 없음 (48506E+53) 2016. 3. 15. 오후 11:57:42캡틴이 어서 정해줘야 성장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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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백성훈 (9582E+57) 2016. 3. 15. 오후 11:58:14>>0
훈련을 합시다 훈련을.
여자 후배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방화범이라는 이명이 가지고 싶지만 지금은 그냥 호구 치급이네..
성훈은 어깨를 으쓱이며 교실에서 훈련을 한다.
"잘 봐 이 성훈님의 방화실력은 최고라고... 아 소화기 준비해놔."
(이후 나중에 잔뜩 선생님에게 혼이 나버렸습니다) -
9 지수 (72142E+58) 2016. 3. 15. 오후 11:58:38꺄악 레스 여기에 다시 옮겨올게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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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1:58:54>>0
생각해보니 오늘 수련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 저, 합니다. 수련.
공을 멀리 던지고, 잠시 후 시간을 멈춘 뒤 그 방향으로 달려가서 얼마나 따라잡는지 시도.
같은 것들을 하며 훈련!
//으아! -
11 이세아 - 오월 (69915E+55) 2016. 3. 15. 오후 11:59:14"그럼 사양않고, 감사합니다."
그녀는 책상 위에 올려진 사탕 전부를 가져갔다. 그녀의 능력계수가 올라가는것이 그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것보다 이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상대또한 원하는만큼 가져가라 했으니 이에대해 무어라 말한다면 옹졸한 마음가짐에서 나온 부정적인 놀라움일테다. -
12 백성훈 (9582E+57) 2016. 3. 15. 오후 11:59:24화이트데이 이벤트는 오후 10시까지 아닌가요?
어째서 아직도 다이스가 ... -
13 지수 - 현 (72142E+58) 2016. 3. 15. 오후 11:59:31현의 말에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던 지수는 이름을 묻자 말을 살짝 더듬으며 대답했다.
" 저..저는 1학년 인지수입니다.. "
학교생활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묻는게 담임선생님외에는 없었어서인지 낯설었다.
" 아,인형만들기부도 하고있어요.. 저..저도 이름을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
14 이세아 (35321E+59) 2016. 3. 16. 오전 12:00:06<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
15 현 - 지수 (6971E+57) 2016. 3. 16. 오전 12:00:41"인지 수.. 인 씨.. 흔치 않은 성이네요!"
인 씨는 처음 봤어요.
육 씨, 부 씨, 왕 씨 등의 성씨는 봤어도 인 씨는 처음이네요.
"저요? 2학년 김현이에요."
그러고 보니 당신이 저보다 연하군요.
"저보다 어리시니깐.. 제가 말 놔도 될까요?" -
16 이세아 (35321E+59) 2016. 3. 16. 오전 12:00:58>>12 언제 오후 10시까지였나요 바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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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 (09791E+57) 2016. 3. 16. 오전 12:01:41어제 오후 10시 까지 였스빋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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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김오월 (52931E+56) 2016. 3. 16. 오전 12:01:46>>0
훈련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일부러 사탕 봉지를 꺼내놓고 다니면 헛소문을 믿는 녀석들이 소매치기를 하려 달려오지
그러면 빛을 쏘아서 시야를 차단하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다.
훈련과 사탕 스틸 1석 2조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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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지호주 (94921E+57) 2016. 3. 16. 오전 12:02:52저도 사탕 이벤트는 그러니까 날짜적으로는 어제 10시까지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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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 (52931E+56) 2016. 3. 16. 오전 12:03:26헐...헐?! 그럼 나 그대로 8개 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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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혁주 (48611E+54) 2016. 3. 16. 오전 12:03:53돌릴 사람은 없을거 같으니, 팝콘을 가져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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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 (52931E+56) 2016. 3. 16. 오전 12:04:02잠깐 그럼 세아하고 만남부터 꼬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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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09791E+57) 2016. 3. 16. 오전 12:04:15잠깐 돌릴 분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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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세아 (35321E+59) 2016. 3. 16. 오전 12:04:3010시 이후에 성공한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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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세아 (35321E+59) 2016. 3. 16. 오전 12:05:42>>22 사탕 있는걸 주는건 괜찮지 않을까요? 나중에 레주 오시면 이야기해보고 계속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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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김 현 - 수련 3일 (6971E+57) 2016. 3. 16. 오전 12:05:57"....."
강철로 된 판에 정권지르기를 반복해요.
또 정강이 부위로 로우킥을 차고 또 발목 부위로 로우킥을 차요.
그리고 머리로 박치기도 반복해요.
야구부들에게 쇠배트를 반복적으로 맞고..
또 사격부에게 총을 계속 맞아요.
때리면 때릴수록 단단해져요.
그게 저에요.
>>0 -
27 이민 - 하율 (25248E+56) 2016. 3. 16. 오전 12:08:01".....아주, 좋은..."
"..분이셨답니다!"
하율씨의 말에 문득 무언가를 깨닫고는 순간 침울한 표정이, 울것같은 표정이 되어서...가슴이 아파올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 괜찮아요. 아버지가 우는 제 모습을 본다면 분명 더 슬퍼하실 거에요. 옛부터 속을 많이 썩였는데, 커서도 그럴 순 없으니까요! 기운을 되찾은 전 곧바로 표정을 바꿉니다. 원래의 활기차고 순수한 얼굴이 되어서요.
"저 예전엔 성격이 그냥 개판이었거든요. 아버지가 도움으로 변할 수 있었어요."
"근데...초콜릿 공장? 웡카? 아! 들어본 적 있어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죠?"
익숙한 내용과 이름을 듣고 뭔가를 곰곰이 생각하던 저는 잠시후 탄성을 지름과 동시에 기억이 났다며 말했습니다. 예전에 보려고 했었던 건데, 결국 보지는 못했지만..잠시 옛 기억을 되살리며 추억에 젖어있으려니, 하율씨가 제가 한 말에 큰 반응을 보이시네요.
"아니 그 저...저 따위 레벨 5에서도 하위권일 테고...재능없고...운만 좋았고..."
뭔가 처량한 발언을 줄줄이 읆조리며 고개를 숙입니다. 전, 칭찬을 받는 것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받는다고 해도 반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버지도 자주 걱정하셨었거든요.
"전 하나도 대단하지 않답니다. 오히려 하율씨야말로 굉장하신 분이세요. 분명 성장하시고 점차 나아가서는, 결국 목표에 도달하실...그런 분이란 확신이 들거든요."
제가 뱉은 말은 결코 아첨이나 입에 발린 그런 말과는 달랐습니다. 평소에 제가 자주 내뱉는 감사나 말과도 조금 다른 말이었습니다.
"음...노력하신다면 능력 계수 10위 안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정민 부장님도 그런 예시고..." -
28 이름 없음 (52931E+56) 2016. 3. 16. 오전 12:08:33>>25 그럼 이벤 끝나고 남은 사탕이요? 아니면 어제 10시 이전에 만났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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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세아 (35321E+59) 2016. 3. 16. 오전 12:11:48>>28 10시 땡치고 수중에 남아있는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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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지수 - 현 (27663E+62) 2016. 3. 16. 오전 12:13:04
" 앗..그런가요..저희집은 어머니빼구 다 인씨라 못느꼈었는데.. "
지수는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밖에 나와선 자기와 비슷한 성씨를 가진 사람들을 거의 보지 못했으니까..
" 아아, 선배님이시구나.. 잘부탁드립니다.. "
나는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박스를 안아들었다.
" 저는.. 인형을 마저 만들러 가봐야할꺼같아서.. 오늘 도와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선배님.. "
그리고는 자기에게도 아는 선배가 생겨 기분이 좋은지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동아리실로 향했다.
// 막레드릴게여! 수고하셨습니닷 -
31 김오월 (52931E+56) 2016. 3. 16. 오전 12:13:21OK! 그럼 아무 문제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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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현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13:50수고하셨어요 지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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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김오월-이세아 (52931E+56) 2016. 3. 16. 오전 12:15:07"고마우면 내년 발렌타인때 초콜릿이나 줘 초콜릿은 사탕이 아니니까"
그저 아무 생각없이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솔직히 젤리를 모두 준 주 목적이였지만- 조금은 기대했다.
"그럼 간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교실 문을 열었다. 사람 하나가 달려오길래 손에서 빛을 발사해서 눈만 잠깐 부시게하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뭐, 이것도 재밌는걸?"
/그럼 막레 드릴게요.슬슬 체력의 한계가... -
34 박지호-훈련 (94921E+57) 2016. 3. 16. 오전 12:17:52>>0
레벨 4가 되려면 어떻게 훈련을 하는게 가장 효율적일지 그로서는 알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하다면 역시 기초에 충실해서, 자신의 능력을 강화시켜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거라고 지호는 생각했다.
그의 능력은 물건의 부피를 변화시키는 것. 능력을 발동하는것에 크게 준비가 필요하거나 하진 않았다.
그는 자신의 방에 있는 물건들 중, 책 한권을 꺼낸 후에, 그것의 부피를 늘렸다 줄였다 하는 식으로 연습을 하다가, 자신의 능력으로서 얼마나 오랫동안 부피의 변화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체크하기 이해서 책의 부피를 콩알처럼 줄여버린 후에,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재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방에서 혼자 조용히 자신의 능력을 연마하고 있었다.
//12시가 넘었으니까 오늘치 훈련을 해도 되는거겠죠? 아마? -
35 이세아 - 오월 (35321E+59) 2016. 3. 16. 오전 12:19:23"상황 봐서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만약 그 초콜릿이 능력계수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초콜릿이라면 당연히 못준다. 대신 사서 줄수는 있겠지.
"안녕히 가시길."
그녀를 손을 들어 흔들고는 한사람이 멍청하게 넘어지는걸 보았다. 그녀의 입가에 진하게 웃음이 걸렸다
//수고 많으셨어요 -
36 신가회 (09791E+57) 2016. 3. 16. 오전 12:20:35무엇을 해야할까, 신가회는 멍하니 책상을 내려다 보았다.
다른 학생들은 모두 자기계발에 나섰고, 교실에는 가회 혼자 남아 있었다.
가회는 책상위에 엎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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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세아 (35321E+59) 2016. 3. 16. 오전 12:21:44>>0 수련다요!
붉게 땅거미가 져갈 시간에 그녀는 멀리 숲을 향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그런 숲에 오고 나서는 그녀는 나무를, 땅을, 땅에 뿌리내린 풀들을 얼려버리기 시작했다. 주변에 서있기만 해도 오한이 들 정도로이 숲은 얼어버렸지만 그녀는 그녀가 해낸 결과에 만족한듯 미소를 지었다. -
38 연무주 (27832E+56) 2016. 3. 16. 오전 12:25:59흠.
훈련이나 해야겠다. -
39 현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27:03>>38
대피소에 설현주 답레가 있어요. -
40 김오월 (52931E+56) 2016. 3. 16. 오전 12:27:24>>0
아, 맞다. 훈련
어두운 밤 그는 한가지 훈련을 해봤다. 심심하고 달리 할것도 없어서
밀폐된 순수한 어둠 속에선 능력 발현이 안된다.
그렇다면 달빛이 있으면? 달빛을 모아 한 곳에 집중해서 쐈다. 이내 밝게 빛나는 빛이 비춰졌다.
"그럼 내일은 달빛을 모았다가 쏴볼까?" -
41 연무 (27832E+56) 2016. 3. 16. 오전 12:28:14>>0
팔굽혀펴기 100번!
윗몸일으키키 100번!
스쿼트 100회!
10km 달리기!
이걸 매일 한다!
알아. 솔직히 겁나 힘들어. 하지만 난 무능력자잖아.
열심히 하는게 좋지 않겠어? -
42 연무 (27832E+56) 2016. 3. 16. 오전 12:28:31>>39
아이에에에엣 -
43 연무-설현 (27832E+56) 2016. 3. 16. 오전 12:30:17"아니 그니까..."
"난 여기 들어오려고 온거라니까..."
"아직 여기 맴버거나 한건 아닌데..."
아무래도 착각을 단단히 한 듯 하구만.
뭐...그럴 수도 있는거니까. -
44 설현주 (87794E+56) 2016. 3. 16. 오전 12:30:3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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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하율-이민 (77691E+58) 2016. 3. 16. 오전 12:31:41이민은 울것만 같은 표정을 지었다. 순간. 그러나 곧 다시 씩씩한 표정으로 돌아온다.
우린 공통점이 있었구나. 하율은 마음속의 표정을 약간 달리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을 아는, 그 사람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을 만났을 때의 애달픈. 미소.
"뭐?"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이민의 말의 후폭풍은 어마어마했다. 개판? 내가 아는 개판의 뜻이 바뀌었나? 개판 : 순수하고 씩씩함. 이렇게? 하율은 내심 허둥지둥했다.
하지만 이민이 거짓말할 성격도 아닌거 같고... 아무래도 진짜인 모양이다. 그러면 그 아버지란 분은 지금의 이민과 비슷한 성자신거겠지?
"멋지신 분이다. 나도 그런 어른이 되어야지."
하율은 고개를 힘주어 끄덕였다. 누가 봐도 지금의 하율의 모습과는 안드로메다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적당히 제친다.
"그거 맞아! 거의 초반부에 초콜릿 강물이 나오는데, 진짜 맛있어보였어. 아, 혹시 그거 볼거면 옆에 거 볼 땐 꼭 초콜릿 두고 봐."
하율의 목소리는 시험범위를 알려줄때 이상으로 진지했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이쪽이 더 중요했으니 아무 문제도 안될까...?
"하위권이면 어때. 올라가면 되지! 그런 말도 있는걸. 운도 실력이라고. 이거 비밀인데, 시험에서 올배갖는 사람은 원래 실력 더하기 운이래. 결국엔 운도 중요한거야."
하율의 목소리는 기밀을 이야기하는것 같았다. 물론 그의 우선순위와, 예전에 본 자격증 시험의 성적은 무시해도 좋다.
"우와, 자기 칭찬에는 인색하더니 나한테 비행기 태우는거 보게. 나는 그냥, 좀 잉여해! 불량배를 제압할때도 급소를 ㅊ...아니, 꼼수 안쓰면 정면으로는 힘들고.
하지만 칭찬해줘서 고마워. 격려가 됐어!
...근데 너 그렇게 말해놓고 사실 서열 2위 이런거 아냐?"
하율은 장난기 있게, 하지만 반쯤 진심을 담아서 의심에 찬 눈빛을 발사했다. 근데 진짜 같은걸. 이런 애가 올백 맞아두고 2등이라고 걱정한단 말이지. -
46 아시 (27788E+52) 2016. 3. 16. 오전 12:34:00아시가 동아리 방에서 기타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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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설현 - 연무 (87794E+56) 2016. 3. 16. 오전 12:40:18"...아! 여기에 들어오신다고요!"
완전 착각하고 있었다.
요즘들어 말실수에 착각에 연달아 주변이 힘들게 하고 있는거 같다.
약간... 피곤 한가?
"어쨌든 잘 오셨어요! 그런데 어... 제 관할이 아니어서 어찌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테스트나 그런건 다 보고 온건가요?" -
48 신가회 (09791E+57) 2016. 3. 16. 오전 12:41:13캡틴도 없고 시간도 늦었으니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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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민 - 하율 (25248E+56) 2016. 3. 16. 오전 12:42:36"맞아요. 멋지신 분이에요. 그렇게 사악하던 절 이리 바꾸어 놓으셨으니까.."
아름아름 시야에 비치는 옛추억, 기억, 그것은 손을 뻗으면 곧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 이제는 돌아갈 수도 돌아볼 수도 없는 그런 것이죠. 그렇지만 언제나 제 안에는 영원할 테니까.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살아가는 거니까요. 갑자기 너무 진지하게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재미있겠네요.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이 말은 진심이었습니다. 평생을 초콜릿에 파묻혀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작 그 상황이 온다면 질릴 지도 모르겠지만, 상상은 즐기려고 하는 거니까요. 영화든 소설이든..전부요.
"운도 중요....인가요! 좋은 걸 배웠네요. 역시 제 눈은 틀리지 않았네요!"
제 특유의 비행기 대화를 구사하며 웃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시는게 좋아요. 하율씨는 잉여하지 않아요."
"저도 옛날에 그랬는데...아, 그리고 전 2위 까지는 아니고, 계수는 5정도에요."
별 생각없이 말합니다. 좀 더 신중하게 살아야겠네요.
/이민의_폭풍_자랑.txt
이제 자야겠네요. 막레 부탁드려요..! -
50 연무-설현 (27832E+56) 2016. 3. 16. 오전 12:45:26"어..."
그니까...테스트...어...
"...아마?"
아마 봤을거다. 응.
그래. 봤어 테스트.
아마도.
"관할이 아닌가...그럼 여기 부원? 흐음."
찬찬히 살펴봤다. 나이는 내가 더 많아 보이지만 저지먼트에선 후배니까. -
51 설현 - 연무 (87794E+56) 2016. 3. 16. 오전 12:48:41"네! 저도 들어온지 얼마 안됬지만 저지먼트랍니다!"
소매에 저지먼트가 끼고 다니는 저지먼트 완장을 보여주며 말했다.
"어쨌거나 정말 잘 결정 하신거예요. 저지먼트는 정말로 알차고 기쁜 일이니까요!"
/잠깐 샤워좀 하고 올게요! 빠르게! -
52 연무-설현 (27832E+56) 2016. 3. 16. 오전 12:53:08"알차고 기쁜 일인가. 좋네."
사실 뭐...저 애가 그냥 하는 말일수도 있는데.
뭐 좋은 이미지를 위한 그런거.
근데...음. 거짓말은 아닌 것 같네.
"그럼...담당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
30분 기다렸는데 더 기다리라니.
젠장맞을. -
53 연무주 (27832E+56) 2016. 3. 16. 오전 12:53:42다녀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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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전 12:54:20세아주도 이만 자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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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전 12:54:3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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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하율-이민 (77691E+58) 2016. 3. 16. 오전 1:00:36사악 : 순진하고 성실함.모범적임. 이란 뜻이었겠지? 하율은 다시한번 혼란을 겪었다. 아까 겪은 과정이라서 회복 역시 빨랐지만. 그래도 하율은 혹시 모르니 꼭 최신판 사전을 읽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도서실에 있으려나?
"후회없을거야. 3D로 보고!"
뭐니뭐니 해도 영화는 제대로 봐야지. 큰 화면에 홈시어터에 3D안경까지. 음, 완벽하다! 그는 자화자찬했다.
"아니, 어, 어음.."
오늘 사탕 실적을 보면 난 잉여한게 맞는데! 겉으로 말하면 또다시 부정당할게 뻔해. 하율은 속으로 말했다. 그는 이미 오늘의 실적을 냉철하게 분석까지 마쳐놓았다. 그 결론이라 함은, 나중에 체육대회를 한다면 응원석에 있겠다는것. 남자는 축구라고? 왠지 다른 팀에게 공을 넘겨주거나 골을 넣고보니 자살골이 될거 같은데 그럼 역적이 되잖아.
하지만, 그래도, 칭찬은 기분 좋은 것이다. 하율은 쑥스럽게 웃었다.
"또, 또 비행기 태운다. 그렇지만 고마워."
하지만, 그 웃음은 다시 배신감(?)에 찬 표정으로.
"높네! 내가 그럴 줄 알았다니까."
역시 저렇게 말하는 아이들이 나중에 성적표를 보면 1등을 차지한 아이들이다. 그것도 전교권!
나중에 막 안본 사이에 1위 탈환하고 그런거 아닌가 몰라. 하율은 진심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을 말하려 숫자 1을 손가락으로 그리려다가...
"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시간 잡아먹어서 미안해!"
하율은 시계를 보고 기겁했다. 어느새 시침이 움직인 단위로 시간이 지나있다니! 하율은 허둥지둥 옷을 털고 짐....이라기엔 부끄러운 사탕봉지를 챙겼다.
"나중에 초콜릿 먹고 싶으면 말해. 나 요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한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거든!
오늘은 즐거웠어. 나중에 보자!"
하율은 크게 손을 흔들고, 힘차게 땅에서 발을 뗐다.
어쩐지 기분이 처음 풀밭에 왔을 때보다도 더욱 날아오를듯 가벼워져 있었다.
/막레! 이민주 늦은시간까지 수고했어ㅠㅠ!! -
57 민하율 (77691E+58) 2016. 3. 16. 오전 1:01:22간 사람들 잘가고 온 사람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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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민 - 하율 (25248E+56) 2016. 3. 16. 오전 1:02:31하율주...도ㆍ...수ㄱ...하ㅅ...어요..여러분 굿나잇...!!
....(대답이 없다. 그냥 자는 것 같다. -
59 서환-훈련 (94523E+52) 2016. 3. 16. 오전 1:06:57>>0
서환은 자신에게 있는 13개의 사탕을 주머니에 넣고는 옻덩쿨나무에게서 옻이 옮느라 손끝이나 닿은 팔둑이 붉어진 것도 모른채로 집중해서 옻덩쿨의 독을 뽑아내고 있었다.
뚜욱. 뚝. 뚝. 뚝...
"아으...!"
병속에 독이 어느정도 들어가고 나서야 서환은 자신의 신체중 옻이 오른 부위를 손으로 쓸면서 얼굴을 찡그렸다. ...이런. 훈련하다가 이게 뭐하는 짓인건지...
'그나저나 이건 어떻게 치료해야하더라...? 아오 ××... 쓰려 죽것네...' -
60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전 1:08:03훈련과 함께 갱신합니다.
하하하 잠이 안오네요 -
61 차상혁 (37182E+59) 2016. 3. 16. 오전 1:08:51>>0
질병은 치료하지 못한다. 그것이 내 능력의 한계다.
그렇기에, 그것은 내 지식으로 대신하도록 한다.
하지만 지금 나는 외상을 치료하기 위해 손을 들었다.
보건실은 오늘도 나 혼자 환자를 받고 있다.
늦은 시각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에 될 정도다. 이젠.
"자, 됐다. 다음 환자는 없고, 좀 쉬어볼까." -
62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전 1:10:45분명 이번에 서환이가 뽑아낸 독은 아주 피부병이 오질겁니다... 옻이 오를테니까!!!!!!
서환: 가열시키면 무쓸모라는게 단점이지만... -
63 설현 - 연무 (87794E+56) 2016. 3. 16. 오전 1:11:05"네. 저지먼트는 그야말로 모두를 위해 열심히하는 곳이니까요."
그래서 너무 좋다.
정말로 좋다.
그렇지만... 여기들어오는건...
"어... 그렇죠. 제가 어찌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요."
"대신 어느정도 까지는 같이 기다려 줄수는 있는데요. 같이 기다릴까요?" -
64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전 1:11:20안녕하세요. 윤우주 입니다. 스레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이건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 지금 여기서 없는사람 취급을 당하는것 같네요. 인사는 받아주셨어요. 다들. 하지만 일상을 돌리고 싶어서 돌릴분을 구할때도 아무도 없으셨고, 지희주가 돌리실 분을 구하길래 제가 돌리시겠냐고 물었더니 아무말 없이 사라지셨다가 대강 10레스가 지나고서 돌아오시고는 저에 대해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전 이곳에 오고나서 일상을 4번정도 구했어요. 하지만 한 번도 돌리질 못했네요. 오늘만 해도 9시부터 10시정도까지 돌릴 분을 구했지만 못했어요. 왜요? 제가 뭘 잘못한거죠? 제가 이곳에서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해야 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 소외감이 심하게 들더군요. 전 여기에 여러분과 같이 즐기기 위해서 온겁니다. 이렇게 혼자 지내려고 온게 아니에요. 일단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자신이 남을 소홀하게 대한 적은 없는지 잘 생각해주시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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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전 1:11:50눚운 시각이지만... 돌리실분 있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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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전 1:16:45>>64 그런 일이 있으신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오는 시간대 자체가 불안정하기도 하느라 거의 마주친 적이 적어서 잘 몰랐습니다. 엄... 어떤 서운한 기분이 들었는지 잘 알것 같아요. 다음번 같은 시간대에 마주치시게 된다면 그때는 재미있게 다같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겟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윤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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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설현주 (87794E+56) 2016. 3. 16. 오전 1:25:34>>64
정말 죄송합니다...
윤우주 말대로 한번도 윤우주와 돌려 보지도 못했고 윤우주가 왔는지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윤우주가 마음이 많이 상하게 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윤우주와 단 한마디도 안했군요...
앞으로도 누군가 소외되지않게 노력하겠습니다. -
68 ◆PYCtjSzn9g (64926E+55) 2016. 3. 16. 오전 2:53:39아직 통과는 안된 태호주입니다만 못돌리게 되었으면 최소한 이유라도 말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말없이 사라지는건 예의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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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LXU13tmbw (67735E+58) 2016. 3. 16. 오전 3:39:59글 갱신되는 속도가 어느정도 될 때 인사를 건네면 정말 눈치채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금방 찔렀다가도 갑자기 부득이한 상황 때문에 못 돌릴 경우엔 누구던지 꼭 말해주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미리 말해 준다면 어떤 이유에서건 캔슬된 상대방도 마냥 기다리기보다 그걸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찾아서 돌릴테니까 말야.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그럴 수록 유념하면서 더욱 재미있고 멋진 모카고가 되었으면 좋겠어! (´ω`) -
70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전 8:50:39아침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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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하루주 ◆vn0ET5sKEI (02368E+60) 2016. 3. 16. 오전 8:58:21어서오세요. 하루주가 갱신합니다.
누군가가 소외되는 모카고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모카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
72 김진해-훈련 (87541E+59) 2016. 3. 16. 오전 9:00:19>>0
나날이 훈련이랍시고 체력을 쌓는 일만 하고 있지만 아직 진해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과연 능력은 죽을 때까지 그 상태로 가는 것일까요? 부장 권정민의 경우가 오히려 더 드문건 아닌건지. 벌써 몇몇 학생들은 등급이 올랐다는 소식도 간간이 들려옵니다. 진해보다 더 한 고생을 하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대개 그녀와 레벨이 같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혹 원래 사람은 최대로 오를 수 있는 레벨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의심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진해는 여전히 훈련이라는 것을 계속 합니다. 아니, 능력을 사용할 수가 없으니 발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편이 더 낫겠습니다.
오늘도 한새벽에 깨서 한참 뛰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없습니다. 몸을 씻고 식사를 하는 내내 그녀의 표정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여전히 계획해 놓은대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움직이기만 합니다. 가끔 누군가가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언제 능력이 발현될 지도 모르는걸 왜 계속해서 무의미한 훈련을 하냐고. 그럴 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답할 겁니다.
"훈련하는데 이유는 없지만, 훈련이니까 하는겁니다." -
73 하 루 (02368E+60) 2016. 3. 16. 오전 9:31:33>>0
매우 좋은 생각이 났어. 이를테면, 하루의 다리 힘을 기르는거지. 지금보다 더. 하루는 개패듯이 패지만 그렇게 주먹 발 머리 다 써가는 스타일은 아니거든. 예를 들자면? 오로지 유연성과 다리 힘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지. 으스러진 허리와 다리로, 다리가 으스러졌어도 다시 움직이면서 이를 악 물었던 그 소년을 상상해볼게. 쉴새없이 유연성을 기르려 노력하던 소년도, 3년이라는 시간동안 이를 악 물고,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하루는. 그런 힘으로 온 몸을 움직이고, 온전하게 움직이는 사람. 가끔가다, 통증이 오기도 하지만.
" 그때보단 나으니까 좀 닥쳐주지 않을래. "
-> 라고 말하는 네 입을 다물게 하면서. 투명해진 소년은 그렇게 달리고, 달리고, 달리면서 다리 힘을 기르고있어. 스쿼트도 하고있고.
열심히 하네. 라면서 중얼거리는 분홍 하루는. 어째서인지 네가 성장하는 모습을 언짢아해. -
74 하 루 (02368E+60) 2016. 3. 16. 오전 10:46:22하루가 헤드셋을 착용하더니 손은 주머니에 넣고 불량배들을 향해 도약하며 편안하게 날라차기를 날리는 10시 46분. 오로지 다리 힘으로 애들을 두들겨 패고있다.
...그런데 쌈박질중인데 바이올린 선율이 엄청나게 안어울리네..라고 분홍 하루가 중얼거리니까, 초록 하루는 중지를 치켜올린다.
" ㅈ쟞th멘토데th느에에에. "
...뭐? -
75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12: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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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12:21:05여담이지만 곰인형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저 평온한 표정이 너무 서환이 프필이랑 제 마음속 서환이랑 달라서 거시기하군요. ...너무 어려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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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진해주 (47339E+53) 2016. 3. 16. 오후 12:29:51>>75 멋진데요! 비록 모바일이라서 작게 보이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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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2:31:19그림판인가!멋져요!
>>77 그림을 누르면 크게보입니다 -
79 서환주 (21427E+57) 2016. 3. 16. 오후 12:35:00>>77 앗!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바일일때는 터치 몇 방이면 크게보기가 가능하죠.
...저런 곰돌이 갖고싶다.
서환: 내꺼야. 내꺼. 저리 가.(혼자만 독차지) -
80 서환주 (21427E+57) 2016. 3. 16. 오후 12:38:34>>78 모바일로 그렸습니다.
피카소 앱 좋아요 피카소앱(홍보하다가 잡혀나감)
그러나 모바일로 그림그리는건 가능하더라도 올리는건 컴퓨터밖에 안되는 불편한 현실... -
81 시한주 (15024E+57) 2016. 3. 16. 오후 12:46:58갱신해요!
갱신해요!
중요하니까 두 번 말했습니다! -
82 진해주 (91218E+58) 2016. 3. 16. 오후 12:51:58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83 이름 없음 (09791E+57) 2016. 3. 16. 오후 1:05:46가회주 갱신합니당.
캡틴이 빨리 와주셨으면... -
84 서환주 (21427E+57) 2016. 3. 16. 오후 1:09:02늦은감이 있지만
두 분 다 어서오세요!
두 분 다 어서오세요! -
85 하 루 (02368E+60) 2016. 3. 16. 오후 2:20:07하루가 돌릴 사람을 찾는 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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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2:29:45조금 있으면 강의 시작되는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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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시한주 (15024E+57) 2016. 3. 16. 오후 2:39:37서한주가 돌릴까 고민하는 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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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환주 (21427E+57) 2016. 3. 16. 오후 2:45:52서환주가 간만에 휴가내고 본가로 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고 문도 잠겨서 땅바닥에 앉아 햇볕쐬는 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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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서환주 (21427E+57) 2016. 3. 16. 오후 2:46:28지금 근데 누구누구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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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시한주 (15024E+57) 2016. 3. 16. 오후 2:47:14서한이래 시한(지금봄)
>>89
부처가 잘생겼데요(부처핸섬 -
91 서환주 (71316E+59) 2016. 3. 16. 오후 2:51:03>>90 오옷!!! 안녕하세요 시한주. 아직도 시간 되신다면 돌리실래요?
햇볕이 따숩다 싶어서 좋았는데 바람부러서 춥군요.
전화도 다들 안 받고... -
92 서환주 (43585E+53) 2016. 3. 16. 오후 2:59:48그☆래☆서☆
집주인 아주머니 사는 곳 까지 찾아가 열쇠빌려 들어왓습니다. 아아아 뜨끈하고 더럽다... 우리집. -
93 서환주 (43585E+53) 2016. 3. 16. 오후 3:14:25엄 아무도 없으시다면야...
안녕히 주무세요 여러분! 올빼미였던 저는 이제 정상적인 제 타임라인을 되찾아 저녁쯤에나 오겟습니다! -
94 이름 없음 (01346E+54) 2016. 3. 16. 오후 3:14:28다들 심심하거나 바빠보이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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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3:18: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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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하루주 ◆vn0ET5sKEI (02368E+60) 2016. 3. 16. 오후 3:48:00하아아아아ㅡㅡㅡㄹㄹㄹ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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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서환주 (43585E+53) 2016. 3. 16. 오후 4:18:00잠들기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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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4:20:58다들 어서와. 내가 스레를 조금 데워놓고 있었어.
따뜻하니까 들어오렴. (´ω`) -
99 서환주 (43585E+53) 2016. 3. 16. 오후 4:27:35>>98 어멋 감사합니다.
(푸우우웅덩 입수) -
100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4:36:36>>99
어서와. 샤브샤브는 처음이지? (`・ω・´) -
101 이민주 (18061E+58) 2016. 3. 16. 오후 5:14:31엄...갱신...누구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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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5:21:12아직 통지표는 못받은 예비신입이 있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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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은하주 ◆7ZTcpIV66o (65946E+56) 2016. 3. 16. 오후 5:22:50갤럭시하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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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이민주 (18061E+58) 2016. 3. 16. 오후 5:26:37다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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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신가회◆q11fS5R3NM (09791E+57) 2016. 3. 16. 오후 5:28:20신간회가 생각나는 가회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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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진해주 (44139E+61) 2016. 3. 16. 오후 5:30:06강의 끝! 하지만 집에 가려면 한참 남은 처지에서 갱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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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지호주 (94921E+57) 2016. 3. 16. 오후 5:37:38지호주가 슬그머니 갱신해보아요.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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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서환주 (43585E+53) 2016. 3. 16. 오후 5:42:24다들 어서오세요
돌리고싶다... (시들) -
109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5:42:57다들 어서와. (´ω`)
오늘은 캡틴이 현실에서 갈리나 보네. -
110 지호주 (94921E+57) 2016. 3. 16. 오후 5:45:51반가워요! 있으신 분 모두!
>>108 제가 지금 살짝 지쳐서 쉬고 있는 중이라서요. 죄송합니다 ;;;
>>109 저녁쯤에는 오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 빨리 같이 놀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
111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5:50:56음, 하루라는 단어가 언급되면 42%의 확률로 하루가 출현합니다.
그런고로 하루 갱신. -
112 지호주 (94921E+57) 2016. 3. 16. 오후 5:51:21하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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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5:55:25텀이 길지만 틈틈이 돌릴 수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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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5:57:46하루주도 손은 비어요.
오늘 하루는 분홍하루랑 같이 멘탈을 깨트려야겠다...는 사실 초록하루만. 분홍이도 깨지면 큰일이니까요. (자캐코패스) -
115 서환주 (43585E+53) 2016. 3. 16. 오후 6:03:37두분 계시군요! 음... 셋이서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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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성훈주 (14411E+61) 2016. 3. 16. 오후 6:04:03성훈 갱. 일상일상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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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6:06:44느리지만 괜찮아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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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PYCtjSzn9g (06129E+55) 2016. 3. 16. 오후 6:11:24빨리와줘 캡틴... 기다리다가 잊혀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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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12:12저도, 찬성이에요 :)
일상은 재밌으니까요! -
120 서환주 (18149E+58) 2016. 3. 16. 오후 6:25:33그럼 제가 선레써올게요! 엄...역시 무난한건 부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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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6:25:50>>118
느긋하게 기다리도록 하자. 캡틴이 갑판에서 졸고 있나봐.
자, 착하지 참치군? (´ω`)/(・_・) /쓰담쓰담/ -
122 서현주 (66525E+59) 2016. 3. 16. 오후 6:26:10감기몸살 서현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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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27:17>>122
저런,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어서오세요.
맞다, 저번에 이어뒀어요. 링크 가져올까요? :) -
124 지희주 (20602E+59) 2016. 3. 16. 오후 6:28:57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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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6:29:04서현주 어서와! 감기에 몸살이라니, 걱정이네. 당분간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등 지지고 있으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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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6:29:57지희주도 어서와! 월요일 같은 수요일이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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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30:25어서오세요 :)!
추..추워요 (꼼지락 -
128 서환-부실 (83608E+57) 2016. 3. 16. 오후 6:30:43사탕사건이 끝난 뒤, 혼자 부실을 지키며 무료하게 바느질을(남자인데 여자보다 잘 한다. 예삿솜씨가 아니다.)하며 시간을 보내던 서환은 부실 문이 드르르륵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재빨리 바늘 한 끝을 천에 찔러넣다가 손끝도 바늘에 의해 다치지만 허둥지둥 천과 바늘, 실등을 가방속에 넣어버리고는 헐레벌떡 아무것도 안 하는 척을 하였다.
"큼... ×... 둘 다 어서요셔들."
손이 아파서 욕이 나올뻔 하였으나 서환은 피나는 손가락을 뒤로 숨기며 어색하게 웃었다. -
129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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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서현주 (66525E+59) 2016. 3. 16. 오후 6:31:15조금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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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서현주 (66525E+59) 2016. 3. 16. 오후 6:31:57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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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서환주 (0622E+57) 2016. 3. 16. 오후 6:32:06어서오세요 서현주! 감기라니... 쾌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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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32:29>>131 어떤 악기 자리에 넣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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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6:32:42>>128 다음은 제가 이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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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시한주 (15024E+57) 2016. 3. 16. 오후 6:32:45밥버거 사먹을건데 추천좀요!
를 말하며 리갱. -
136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33:23음...참치마요 아님 불닭이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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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서환주 (76859E+58) 2016. 3. 16. 오후 6:33:35>>129 저요! 저! 서환이를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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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34:07>>137
넣고싶은 자리 선택해주세요! :) -
139 서환주 (76859E+58) 2016. 3. 16. 오후 6:34:21>>134 그럼 서환-진해-하루
순서로 결정되었군요 -
140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6:36:00>>129 악기가 하나같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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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서환주 (27271E+54) 2016. 3. 16. 오후 6:36:06>>138 뒤에서 두 번째에 있는 토끼귀가 맘에듭니다. 저 토끼귀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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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37:10두분남았어요 :)
>>140 아끼는 짤이랍니다!
그러고보니 여기 캐는 다 고딩이잖아요?
고딩은 파란만장 막장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구요!!
(각종 짤을 꺼낸다 -
143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6:37:18단소자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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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38:05네네 단소랑 토끼리코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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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시한주 (15024E+57) 2016. 3. 16. 오후 6:38:12>>136
치킨마요를 먹어야죠 그럼!(물어본 이유가..? -
146 서현주 (66525E+59) 2016. 3. 16. 오후 6:39:13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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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6:39:41어어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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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서현주 (66525E+59) 2016. 3. 16. 오후 6:45:36건반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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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김진해-곧들어올하루,서환 (76301E+56) 2016. 3. 16. 오후 6:46:09사탕 쟁탈전의 열풍이 사그라들고 학교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진해에게는 그냥 그런 일이 있었다 정도로만 여겨졌습니다. 늘 그랬듯이 자기 할 일만 하며 시간을 보냈죠.
지금은 부실에 잠시 쉴 의도로 방문합니다. 없는 것 빼고는 웬만하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차를 끓이든 간식을 먹든 잠시 낮잠을 자든 아무런 문제도 없는 곳입니다.
부실에 누군가 이미 들어왔는지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진해는 별 생각 없이 한 손으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문이 열리는 동시에 뭔가 허둥지둥 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무엇이었는지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진해는 말없이 앉아 있던 사람을 향해 작은 목례를 하고 빈 소파에 천천히 앉아 허리를 바로 세웁니다. -
150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6:47:39근데 짤트레가 뭔가요?? 짤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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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6:50:15>>150 트레이싱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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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서현주 (66525E+59) 2016. 3. 16. 오후 6:50:47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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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성훈주 (14411E+61) 2016. 3. 16. 오후 6:54:10>>152 저격!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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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서현주 (66525E+59) 2016. 3. 16. 오후 6:55:18텀이 조금 길어도 괜찮다면 선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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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성훈주 (14411E+61) 2016. 3. 16. 오후 6:56:48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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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들어온 하루 - 다나까,갭모에 (78878E+57) 2016. 3. 16. 오후 6:58:43사탕 쟁탈전이라, 솔직히 말하자면. 그 사탕을 통해서 내가 얻은 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잃은게 더 많은 기분이라서인지, 분홍 하루는 하루, 하루는 그래도 잘 해냈어. 하루는 하루가 애교를 부려서 기쁜걸. 이라고 격려아닌 격려를. 부실로 가는거야? 들뜬 하루의 목소리가 머리속에서 울리고, 시끄럽다는듯 헤드셋을 착용한 하루는 또 다시 바이올린 선율에 몸을 맡겨서. 이번에는, 완벽하게 연습할 줄 알았건만 또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틀려버려서 욕을 내뱉는 소리가 들리면 표정을 찡그리고, 타이밍 좋게 문을 걷어 차 여는 너를 바라보며 나는 웃어버린다.
(하루, 너 기분 나빠?) 아니. 평소같은데.
그런데 왜 표정을 찡그리고 문을 걷어 차 열었어? 애들이 오해하면? 뭐, 맘대로 하라지. 내가 걔네 생각에 관여 할 의무는 없어. 주변을 둘러보니 어제의 다나까랑, 욕쟁이 후배님이네. 이거 참.
" 누가 웃기는 존재라고, 1학년 꼬맹아? "
라고 뒤끝을 보여주는건, 초록하루. -
157 백 성훈 - 선레 (14411E+61) 2016. 3. 16. 오후 7:00:32어제 저녁 새로나온 신작게임을 플레이하다가 잠도 못자고 날이 밝아버렸다.
당연히 학교 수업도 못듣고 꾸벅꾸벅 졸기만 반복하던 시간이 지나자 성훈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저지먼트 부실로 들어간다.
"아무도 없나.."
원래 저지먼트 부실에서 잠드는 건 생각하지도 못하겠지만 그는 예외다. 그는... 좀 특이한 학생이다.
아무튼 소파를 침대삼아 눈을 감은 성훈은 그대로 잠에 빠져 시간을 보낸다. -
158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7:02:50짤에 있는 사람 한명 남았으면 괜찮은지(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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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들어온 하루 - 다나까,갭모에 (78878E+57) 2016. 3. 16. 오후 7:04:41서환 진해 서현 세아.
네명 다 찼어요! -
160 서환-진해, 하루 (22542E+56) 2016. 3. 16. 오후 7:06:27얌전히 들어오던 진혜에게 마찬가지로 목례를 하며 연기에 탄력을 붙이기 위하여 서환은 뭔가 다른 말을 한 가지 생각해내려합니다.
"어... 그러고보니 오늘은 바깥 어때? 학생들 좀 진정하고 있대? 어제까진 사탕때문에 시끄럽던데."
그러던중 하루가 기분나빠보이자 슬그머니 눈을 피한다.
"그게, 그... 그때는 진짜로 100% 내 잘못이였단건 인정해. 선배님이 너무 동안이라서 3학년으로 못 봣었거든. 미안해. ...근데 ××, 문은 차지 마 ×. 신발자국 남았네... 내일까지 청소당번이 나였는데."
슬며시 불만을 토로하며 주머니에 피가나는 손가락을 넣고 바짓주머니 안감의 천에 문대고 누르며 지혈하였다. -
161 정서현 - 백성훈 (66525E+59) 2016. 3. 16. 오후 7:12:58사탕을 노린다고 나에게 공격해서 얼려달라는 녀석들을 하나하나 얼려주기를 하루가 지났다. 팔다리가 후들거리는 녀석들을 바라보면서도 자신의 것만 지키기를 하루. 능력 계수를 올려준다는 소문이 있는 신비로운 사탕을 입에 하나 물고는 동아리실로 들어와 아무곳이나 적당히 앉으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조용한 학교가 아니라 조금 시끄러운 능력자 학교인 이곳, 학생들의 능력 발전을 위해 수련시켜서
"괴물을 만드는거지."
나같은 괴물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기댄 곳으로 무언가가 등에 닿는 느낌이 들어 일어나면서 바라본 위치에는 누군가가 자고 있었다. 애초부터 조금 피곤해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곤 하지만 이렇게 무방비했다니 괜히 짜증나버려서 냉기를 끌어모아 상대방의 주변 온도를 확 낮춰버렸다.
"일어나면 꺼줘야되나?"
그러면서도 걱정을 해서 문제 -
162 진해-하루,서환 (76301E+56) 2016. 3. 16. 오후 7:19:19사나워 보이는 학생은 이번에 처음 마주치는데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걸었습니다. 그래도 이곳에 앉아 있었으면 같은 부원임이 분명하고 앞으로 자주 만날 일이 많아지니 의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보통의 일상으로 되돌아간걸로 보입니다."
인상쓴 남학생을 쳐다보며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다시 적막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또 누가 들어옵니다. 어제 마주친 마스크 남학생입니다.
짜증이 느껴지는 마스크의 목소리를 듣고 바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숙여 인사를 하고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3학년이셨군요. 그러면 선배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하루와 인상쓴 남학생이 서로 초면은 아닌지 말이 오가는 것을 바라보다가 인상쓴 남학생의 행동이 심상치않아보여 물어봅니다. 주머니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지만 손 부분의 움직임이 뭔가 부자연스러워보였습니다.
"어디 다치셨습니까? 밴드라도 붙여드리겠습니다." -
163 백성훈 - 정서현 (14411E+61) 2016. 3. 16. 오후 7:23:04조용히 자면서 나긋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 무언가 닿는다.
성훈은 누군가 부실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대충 알아차렸으면 소파에서 비켰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자신 주변의 온도가 뚝 하고 떨어지자 인상을 찌푸리며 일어난다.
아 마침 잘 잘려고 하는데 누구야? 귀찮게..
"? 누구야 너.. 이 부실 사람? 먼저 자고있는데 왜 귀찮게 하는거야...."
비몽사몽한 상태로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한 성훈은 30분 정도 지났다는 사실에 눈 언저리를 손으로 비비며 주변을 둘러본다.
이건 아무리 봐도 능력이겠지.. 온도가 낮아졌으니. 아 귀찮게..
결국 성훈은 딱히 방법이 없는지 양철로된 쓰레기통안에 있는 종이들을 연소시키며 간이 모닥불을 만든 다음 근처에 두고 다시 잠든다. (방화는 범죄입니다) -
164 서환주 (14889E+51) 2016. 3. 16. 오후 7:34:11하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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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하루 - 다나까,갭모에 (78878E+57) 2016. 3. 16. 오후 7:35:34어쭈, 눈을 피해? 아, 인사를 하는 다나까를 보며 손을 가볍게 흔든다. 아, 물론 다나까는 별명. 장난식으로 문을 가볍게 툭툭 찬다. 눈꼬리를 내리며 웃는 그 모습이 퍽이나 얄미워선.
" 내가 동안 소리 듣고 기분 좋을 것 같냐. "
인상을 팍 찌푸리지만, 분홍이는 생각이 다른 것 같아서, 갑자기 몸을 뺏는 너를 바라보며 또다시 한숨을 쉬는데, 초록 눈이 분홍색으로. 그리고나선.
" 물론 좋지! "
그리고, 진해를 바라보면서 방긋.
" 응? 그럴 필요 없어. 선배는 무슨, 오빠라고 불러봐, 자아, 하.루.오.빠? "
너, 뒤졌어. ...앗 미안해 하루..!!
" ..다친거야? "
라고 말하는것도 분홍이. -
166 정서현 - 백성훈 (66525E+59) 2016. 3. 16. 오후 7:35:34사람이 닿았고 일어났다는 사실까진 괜찮아서 이제 냉기를 거둘까 생각했더니 자신을 보곤 먼저 잔다며 무시하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무언가가 목으로 확 올라오는 것을 참아내고는 작게 피어오르는 불을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이녀석도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인가 생각해서 그래도 그리 높은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발끝부터 천천히 얼려가면서 상대방의 머리를 툭툭 치면서
"거기서 자면 죽으니까 일어나던지."
표정변화 없이 협박을 시전하며 냉기로 얼음을 만들어 불에다 툭 떨구어서는 녹아버린 불을 바라보다가 다시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아직 랭크를 잘 모르니까 최대한 억제해서 사용하기는 하였지만 심하게 얼면 바로 풀어버려야지 생각하면서 손가락 다섯개를 펼치면서는 하나하나 접으며
"다섯 넷 셋 둘 하나"
협박의 강도를 더더욱 높혔다 -
167 하루 - 다나까,갭모에 (78878E+57) 2016. 3. 16. 오후 7:35:53죄송해요! 날아가서...
....날아..가서.. -
168 캡틴 ◆nomq9kQyHQ (26409E+54) 2016. 3. 16. 오후 7:37:41힘드러요.. 수명이 15년은 날아간 기분..
집에 가는대로 시트수리하고 이벤트결과와 마무리, 훈련레스 수리하겠습니다 -
169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7:39:09>>162헐 이거 잘못 전달된거 같아서 그러는데 하루의 목소리가 짜증나는게 아니라 하루가 짜증을 내는 듯이 말하는 것이 들린거에요!
-
170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7:39:55캡틴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추우실텐데 어서오세요, 모카고는 따뜻하니까 어서 누우시길! (이불 펼침 (도담도담
-
171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7:40:23>>168
캡틴, 많이 힘들었나보구나.
집에 들어가면 우선 따뜻하게 하기, 잊지 말도록 하렴. (´ω`)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
172 진해주 (76301E+56) 2016. 3. 16. 오후 7:41:22항상 고생하는 캡틴에게 감사드리죠
느긋하게 하셔용! -
173 캡틴 ◆nomq9kQyHQ (08006E+65) 2016. 3. 16. 오후 7:42:01>>170 >>171
Yeah ye~ 감사합니다 :D -
174 캡틴 ◆nomq9kQyHQ (08006E+65) 2016. 3. 16. 오후 7:42:53>>172
제가 굴러야 여러분이 즐거울수 있다면 느긋할수없죠!...지만 조금만 쉬도록 할까요 :D -
175 백성훈 - 정서현 (14411E+61) 2016. 3. 16. 오후 7:44:34머리를 툭툭 친다.
날 천천히 얼려간다. 얼어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갑자기 짜증이 난다. 저 녀석은 왜 날 귀찮게 하는가. 좀 잠을 자면 안되는걸까?
눈을 비비며 일어난 성훈은 서현을 빤히 보며 짜증을 낼려고 하다가 그만 두기로 했다.
"....꼬맹이잖아. 하 선배에게 반말이라니 매정한 후배님이네. 우선 냉동좀 풀어주지 않겠어? 냉동선배는 조금 그렇잖아"
그는 자신의 불을 멍하니 바라보며 실실 웃는다.
자세히 보니 제법 미인이다. 키가 작은 모습이라던가 은색 머리카락이 신비롭다는 느낌을 주고있다.
키가 작고 저체중으로 보여서 그런지 보호욕구를 자극하는 모습이였지만 아쉽게도 지금 성훈에게는 작업을 걸만한 힘이 없었다.
작업을 걸자 라는 생각보다는 잠을 자고 싶다.. 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서 였는지 성훈은 말하면서도 눈을 조금씩 감고있었다. -
176 서환-진해, 하루 (14889E+51) 2016. 3. 16. 오후 7:45:21서환은 진해의 말에 어찌할까를 고민하다가 갑자기 저 인간-하루다. 그러고보니 서환은 하루에게 이름도 듣지 못했다.-이 왜 저런가 설마 저게 능력의 부작용인가 아아아아 무섭구나 커리큘럼 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잠시동안 벙쪄있었다.
"엄... 둘 다 걱정시켜서 미안한데 심한건 아니고 그냥 뭐같은 바늘끝에 좀 찔린 것 뿐이야. 자 봐봐. 피 멈췃어."
손을 꺼내 보이며 안심시킨다.
"그나저나 한가하다니까 다행이네. 엄... 저... 선배님? 괜찮으쇼?"
저 띄어쓰기동안 일단 욕까지 참으면서 하루에게 미자로 시작하는 질문을 하려다가 그것을 순화시켜 물어보았다.
///~~/
저런...날리시다니. -
177 서환주 (14889E+51) 2016. 3. 16. 오후 7:46:03어서오세요!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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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진해-하루,서환 (76301E+56) 2016. 3. 16. 오후 7:54:35뭔가 불만스러워 보이는 하루, 동시에 조금 위축된거 같은 남학생. 원활한 대화를 위해 자리를 비켜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하던 것을 마저 할까요.
"오빠라고 부르다니, 그건 후배의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갑자기 태도가 바뀐 듯한 하루의 말에 조금 움찔하지만 변하지 않은 표정으로 대답해줍니다. 그런데... 그의 눈동자가 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해는 어제 자신이 본 것이 환각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금방 지혈됐다니 다행입니다. 수선중이였습니까?"
표정이 조금 풀리며 다른 남학생 쪽을 바라보며 답합니다. 그와중에 바늘이라는 단어를 듣고 머릿속에 떠올린 행동이 있었습니다. 단추 떨어진거나 구멍난 양말을 꿰매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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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정서현 - 백성훈 (25605E+57) 2016. 3. 16. 오후 8:05:31귀찮아하는 곰탱이를 바라보며 나에게 짜증을 내는 이 선배에게 존대를 할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다. 그래도 또 얼어죽으면 분명 혼날테고 실험실에서 다시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냉기를 다시 거두고는 주변에서 담요 하나를 꺼내어서 덮어주었다. 이런 곳에서 자면 감기라도 걸릴지 모르니까, 절대로 걱정같은 쓰잘데기없는 이유가 아니였다.
"거기서 자고 그냥 콱 뒤져버려."
라고 걱정하면서 얘기하지만 사람들에게는 그저 짜증나는 꼬맹이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녀석들보단 나아, 하고 상대방을 바라보다가 소파에 기대면서 가져온 담요를 두르면서 깊은 잠의 영역으로 다가가고있었다.
"Zzzz......."
그와 함께 엄청 큰 얼음으로 자신을 감싸 보호했지만 춥지는 않은가보다 -
180 ◆PYCtjSzn9g (13431E+55) 2016. 3. 16. 오후 8:06:37드디어 왔구나 캡틴! 일단 푹 쉬고 천천히 시트 수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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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상혁주 (37182E+59) 2016. 3. 16. 오후 8:12:48갱신. 팝콘이 다 떨어졌다.
다시 나가서 사와야... -
182 하루 - 다나까,갭모에 (78878E+57) 2016. 3. 16. 오후 8:13:16" ...! 너무해..! 오빠 소리 듣는게 하루..아니 내 평생 소워... "
뚝. 바로 고개를 퍼뜩 들면, 초록 눈. 눈동자가 잠시 파르르 떨리는 이유는 딱 하나. 부끄러워서, 마스크 속 얼굴은 분명 빨개졌을거고, 분홍 하루는 큭큭 웃으면서 다시 몸을 뺏으려 시도 하니까, 잠시 마스크, 입이 있는 부위를 가리면서. 젠장, 이러지 말자, 하루. 라고 하면, 하루, 너는 너무나도 틱틱대. 예쁜 하루로써 살아가라고, 하루 라면서.
" ..... "
괜찮다고 환의 말에 짧게 답한 그는 잠시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돌리고, 우리는 그저...
" 바늘? "
이라면서 잠시 투명해지더니, 어느새 소파에 털썩 앉아버리며 능력을 풀고 눈을 깜빡. 하루, 이번에 어쩔거야? 헤드셋의 음악을 꺼버리고. 잠시, 다시 이어보는 말.
" ...우리는 커리큘럼 이전에도 함께였어. " -
183 백성훈 - 정서현 (14411E+61) 2016. 3. 16. 오후 8:15:16한 10분 정도 더 자고 일어나니 옆에 거대한 얼음이 보인다. 그래 엄청 큰 얼음..
대능력자 급이면 이정도는 가능할려나? 성훈은 인상을 쓰며 가만히 얼음을 바라보다가 가방에서 게임기를 꺼내 전원을 켠다.
다시 5분 정도 지나고 조용히 게임만 하고 있던 그는 옆에서 느껴지는 한기 때문인지 얼음을 피해 건너편 소파에 앉아 조용히 게임을 하기로 한다.
"음.."
얼음 안에 있는 후배를 보니 상당히 미인이다. 저지먼트에는 미인이 몰려있는 걸까?
부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그런지 산뜻하게 다가온다.
성훈은 게임기를 내려두고 다른 뭔가 할일이 없는지 둘러보다가 책상위에 있는 서류를 발견한다. 저지먼트 활동 내역을 정리하던 건가? 음.. 할일도 없는데 정리해둘까?
"...아무리 생각해도 건방진 후배야.."
성훈은 서류를 정리하면서도 서현을 힐끗 노려보며 중얼 거린다. -
184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8:19:13팝콘 팝니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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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8:19:54>>184 (강탈(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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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서환-진해, 하루 (36736E+57) 2016. 3. 16. 오후 8:29:18서환은 진해의 말에 반사적으로 슬쩍 표정이 굳으며 가방을 껴안고 움찔대었다.
"아니. 씨×. 그런건 아니고 이 뭐같은 저지만트 완장말이야. 삐뚤어져서 팔에 다시 달다가..."
그러던중에 하루가 왠지 기묘해보이자 서환은 하루의 말이라든가-자기는 소리내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알아차린걸 그냥 하루의 능력으로 이해한듯하다.-예전과는 좀 다른 분위기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물이라도 마실래? 괜찮아?" -
187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8:32:49팝콘이, 강탈당했다고?
범인을 잡기 위해 코난을 보내야겠어. (`ω´) -
188 성훈주 (14411E+61) 2016. 3. 16. 오후 8:33:29눈매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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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정서현 - 백성훈 (25605E+57) 2016. 3. 16. 오후 8:33:42시간이 지나고 한시간쯤 지나서였을까 눈을 뜨면서 얼음을 다시 풀어내고는 자신을 바라보던 성훈과 잠시 시선이 마주쳐버렸다. 자는 모습을 지켜보기라도 했다는 의미일까 부끄러워져선 얼굴을 붉히면서도 째려보면서 얼음을 이리저리 만들어버리고 냉기를 있는것 없는것 다 끌어들여서는 방안을 얼음판으로 만들어버렸다.
"무, 무슨 짓을 했는진 알아?! 너, 너 죽어! 죽어버리라고!"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자신이 자는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얼음을 있는데로 끌어와서 증거를 인멸시키려고 전방위로 얼음으로 만든 창을 끌어오면서 붉어진 얼굴로 그 얼음들을 하나하나 나누어가며 수많은 자잘한 조각들로 만들어갔다. 수백개의 작은 얼음창, 교내에 존재하는 레벨5 초능력자 정서현은 겨우 부끄러움으로
"죽어버려!"
얼음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
190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8:35:42>>187 저는 범인이 아닙니다 (검은 쫄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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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8: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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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진해-하루,서환 (76301E+56) 2016. 3. 16. 오후 8:38:52아쉬움을 강하게 표현하며 또다시 변하는 하루의 눈동자. 그 두 색깔이 각각의 하루를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방금 전 하루의 말로 확인되었습니다.
설마 저것이 능력이 아니었나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커리큘럼 이전에도 함께였다면 어쩌면 이중인격일지도 모릅니다.
진해는 하루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소파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어제의 허공에 부딪혔던 일을 떠올렸습니다. 결국 저것도 능력인가봅니다.
"저지먼트의 완장을 바로잡는건 바람직한 행동입니다.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위로인지 조언인지 모를 말을 담담히 하고는 서환의 말을 듣고 뭔가 생각이 난 듯 자리에서 일어나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컵에 따른 뒤 각자에게 건네줍니다.
"마침 목이 말랐던 참인데 잘 말씀하셨습니다."
서환에게 컵을 건네며 말합니다. -
193 백성훈 - 정서현 (14411E+61) 2016. 3. 16. 오후 8:42:12"음?"
서현이 눈을 뜨면서 얼음이 사라지자 성훈은 서류정리가 끝나가는 판이니 슬슬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이였다.
오늘 저녁은 뭘로할까..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사먹을까? 아니면 호화스럽게 도시락이라ㄷ.. 어?
"어 뭐야 깬거냐? 말은 건방지게 하지만 그래도 자는 모습은 귀여웠어 후배양."
성훈은 평소와 다름없이 상큼하게 웃으며 작업을 걸었지만 다가오는 건 죽으라는 독설이였다.
이거 심하다.. 싫은 사람이네요 라는 독설보다 더 상처받았을지도 모른다.
"잠깐 죽으라니 어??"
얼음판이 되버리는 부실, 점점 난장판이 되가는건 뻔하다. 그리고 수없이 많이 떠오른 얼음창과 자신에게 다가오는 얼음창.
성훈은 얼음창 하나가 자신의 옆에 스쳐지나가는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그대로 책상밑으로 숨어 버렸다.
"진정해 후배양! 비록 내가 후배양이 자는 모습을 지켜본건 맞지만 .. 그래도 진정해." -
194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8:43:54>>191 개인의 자유를 인전해줄 시대는 언제란 말인가! (탄식
-
195 하루 - 다나까,갭모에 (78878E+57) 2016. 3. 16. 오후 8:48:19소파 푹신하다. 기분좋아. 하루, 나도 감촉...이 겁나좋아! 소파 나랑 결혼할거야! 안돼. 왜? 잠시 하루의 표정이 애매하게. 그야, 하루는 내꺼니까, 라고 초록하루가.
" 아, 괜찮아. 것보다, 비밀로 해줘. "
하루는 둘이란 것, 말야. 라면서. 컵을 받더니 마스크를 벗고 물을 한모금. 완벽하게 보이는건 순한 강아지상의 소년. 완장을 바로 잡는다, 라. 하루가 잠시 애매한 표정을 짓더니.
" 너희, 무슨 능력이야? "
그냥, 궁금해서. 그는 눈을 깜빡이다가 갑자기 투명해지더니 다시 나타나고, 우리는 이렇게 서로를 숨겼어.
" 나는, 이런건데. " -
196 유은하 ◆7ZTcpIV66o (60866E+60) 2016. 3. 16. 오후 8:49:30스으으윽. 스으으으으으으윽.
자그마한 클립을 책상 위에서 자기장으로 움직여봅니다.
" 조금 쉬워진것 같기도.... "
이번에는 두개를 동시에 조종해보기도 하고, 들어올려보기도 하며 이리저리 실험해봅니다.
>>0 -
197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8:51:24
-
198 은하주 ◆7ZTcpIV66o (60866E+60) 2016. 3. 16. 오후 8:52:16(캡틴 소환술)
-
199 정서현 - 백성훈 (96082E+62) 2016. 3. 16. 오후 8:54:07이성을 놓았다는 표현이야말로 가장 어울리는 상황이였다. 둥둥 떠다니는 얼음창을 난사하다가 문득 든 생각은 만약 죽어버리면 부장이나 EMP까지 여기로 올거고, 그때 수습을 한다니까 정신이 번쩍 들어서 얼음을 모두 풀어버리고는 상대방에게 다가가서 탐색하듯 하나하나 바라보았다. 그래도 다치지는 않았고 멀쩡하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꺼낸 대화는
"잊어! 무슨 짓을 써서라도! 잊!으!라!고!"
화를 내기를 잠시 진정하고는 다시 눈을 낮추었다. 연구실에서 지내기를 16년이고 조금 지나서 17살이 되어서야 혼자서 살도록 허락받았으니까 사람들을 대하는 것은 익숙하지가 않았다. 아픈가? 안아픈가? 어디까지 얼리고 어디까지 냉기를 끌어들이는가? 그런 일들을 시키면서도 그들은 난 학술적인 이미지로만 바라보았었다. 결국 내가 할 일은
"소, 소원 들어줄테니까! 잊어!"
소원을 들이밀며 회피를 시작했다 -
200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8:56:27>>197 그런 세상따위! 내가 부숴버리겠어!
-
201 서환-진해, 하루 (94523E+52) 2016. 3. 16. 오후 8:59:42...진짜 괜찮은걸까. 서환은 고민하였으나 더이상은 위가 쓰려지므로 고민을 멈추고 고개를 끄덕이며 하루의 능력을 보다가 아. 하고 짧게 반응한 뒤 가방을 뒤적거렸다. -도중에 보송보송한 천이 짧게 보인건 못본척해주길...-
"난... 뭐. 그래도 일단 알려지는건 별로니까 소문은 내지 마. 내 능력은 약한 독을 식물에서 만들어내는 능력이야."
주머니에서 꺼내진 병은, 겉보기엔 평범한 박×스병이였다.
"보다시피 직접적인 전투를 하기엔 좀 시기가 좋지 않은 능력이러서 화학약품을 섞어놓는 일이 많아." -
202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9:03:10>>198
소환당했습니다! -
203 은하주 ◆7ZTcpIV66o (60866E+60) 2016. 3. 16. 오후 9:03:54>>202 능력 바꿔주세요..... (눈빛공격)
-
204 서현주 (96082E+62) 2016. 3. 16. 오후 9:04:03캡틴? 내 위력은 어느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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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9:07:46>>203
생각할 시간을 조금 주세요 :0..
>>204
레벨5이다보니 상상이상이라고 할까요.. 중하위권 레벨5라고 하더라도 레벨5은 레벨5니까요! 추상적이라 딱 이렇다! 하고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
206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9:08:51하루 능력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0
굴절이나 신기루는...
으어어어어어어어아ㅏㅏㅇ아ㅏㅏㅡ (머리딸림 -
207 이름 없음 (45081E+54) 2016. 3. 16. 오후 9:09:04아직 시트 통과는 안된건가...!
-
208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9:09:17>>203
은하주는 재생능력을 원하신다고 하셔서 그에 맞는 능력을 드렸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부분이 마음에 안드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0? 혹시 pc가 아니라서 제대로된 능력설명을 못읽으셨나 싶은생각에 일단 디파이브릴레이션 능력설명 동봉해드림다!
생체전기를 다루는 능력. 일렉트로키네시스는 전자와 자기를 조종하는 능력이다. 디파이브릴레이션은 전기충격의 원리로 심장을 소생시키거나 맥박이나 뇌파를 짚어 상태를 진단하는 능력으로 극단적으로 짧은 사거리와 저출력이 단점이나, 그 섬세함을 살려 의료분야에서 커다란 활약이 가능하다. 생체전기를 이용한 세포재생도 가능. -
209 진해-하루,서환 (76301E+56) 2016. 3. 16. 오후 9:09:23하루와 남학생의 소개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첩을 꺼내 빠른 속도로 적은 뒤 집어넣슴니다.
다들 멋진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명은 투명해질 수 있고 다른 한 명은 독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남은건 진해의 차례인데..
"저는 아직 능력이 없습니다."
무덤덤하게 말합니다. 자랑할 수가 없어서 미안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혹시 기대했다면 유감입니다.
"언젠가 발현이 된다면 말해주겠습니다."
말을 마치고 조용히 자기 컵을 들어 물을 마십니다. 시계를 봅니다. 여유로운 시간도 다 지났습니다. 지금은 그녀의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주저없이 일어나 컵을 씻어 정리하고 말합니다.
"비밀로 요구한 것은 발설하지 않겠습니다. 전 일이 있으니 그럼."
깍듯이 인사를 하고 나가며 부실 문을 닫았습니다. 보나마나 또 한 밤중에 정리할 생각입니다.
//이제 집으로 출발해서 잠시 퇴장하겠습니다 흙.. -
210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9:10:47여담이지만 전 포이즌 아이비가 코믹스에 나오는 그 여지 빌런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안 사실이, 식물 이름이였다네요 -
211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9:13:17>>207
지금 시트내신분들의 통지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
212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9:14:21수고하셧습니다 진해주! 진해가 차분하게 있느라고 옆에 있던 서환이가 반사적으로 같이 차분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서환: ...내가 그렇게 팔랑귀같은 성격이야?
서환주: 네가 아니라 내가 그런 성격이지. -
213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9:17:41>>200
두근두근 학원 액션! 모카고입니다. (`ω´)
현재 고객님께서 사용하시는 캐릭터인 '이세아'는 남성 캐릭터가 아니어서 '소게부'스킬을 사용 하실 수 없습니다.
이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
214 김설현 (87794E+56) 2016. 3. 16. 오후 9:22:11>>0
마찬 가지로, 탱탱볼로 능력 연습이다!
가속 하고... 감속 하고... 가속 하고... 감속하고...
나중엔 저글링이라도 해볼까. -
215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9:24:30>>213 소개부 스킬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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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하 루 - 진해 빠빠이, 환이 하이! (78878E+57) 2016. 3. 16. 오후 9:25:34" 독이라. "
분홍 하루가 투덜거리는 소리가 머리속에서 울리면, 초록 하루는 화가 난듯 살짝 제 손을 꼬집는다. 아야야!! 하루, 나빠!! 내가 뭐. 불만 있니, ..아니.
" 저런, 반드시 생길거야, 예쁜 후배님한텐 무조건! "
하는건 분홍 하루고. 마스크를 벗고 방실방실 웃어대는 꼴이 참, 뭣하다.
" 어, 잘가..! "
손을 흔들어주고, 초록눈으로 돌아온 그는. 한걸음 한걸음 그에게 다가오면서.
" 우리 후배니이임. 하루가 진짜 꼬마같았어? "
계속 찌르기는. 나쁜 선배같으니. -
217 이태호 (45081E+54) 2016. 3. 16. 오후 9:27:26꺄홍 드디어 통과다!
아 근데 내가 상상한 능력과는 다른 능력이네... 소리를 질러야 능력 발휘가 되는건가? -
218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9:27:41>>215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그런 현실따위 부숴주겠어!' 라는 문장의 약칭이야. (´ω`)
스레의 모티브가 된 어마금에서 나오는 성게머리 남주인공의 명대사이기도 하단다. -
219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9:30:28>>218 일본어 축약이군요! 선생님 성게머리는 결국 누구랑 이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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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9:32:06>>217
앙뇽!! 난 캡틴! 모카고에 온 걸 화뇽해!! -
221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9:33:28>>217
고유진동수를 맞추려면 아무래도 그와 동일한 '진동'을 주어야 하니까요! -
222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9:34:42대장님 칠링 컨덴서 레벨 4면 어느정도 수준이고 레벨 5는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
223 백성훈 - 정서현 (14411E+61) 2016. 3. 16. 오후 9:35:23"우와.. 죽을 뻔 했다.. "
아마도 여자애의 풀린 모습을 본다는게 죽을죄 인 모양이다.
성훈은 그렇게 생각하며 피실거리다가 서현이 이쪽으로 다가오자 흠칫하며 사무실의자 뒤에 숨는다.
"뭘 잊으라는거야 설마 자는 모습? 아 걱정마 그런건 내 뇌에 소장해둘.. 아아 농담이니까 그만둬 나같이 레벨 1의 불로는 네 얼음 못녹이니까.."
잠깐 잊으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성훈 일생일대의 기회잖아! 좋아 여기선 잊어버린다고 하자.
"좋아 잊어줄테니까 너 핸드폰 번호를 줘. 하 뭐 이건 오히려 네가 이득이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로 파격적인 조건이지만.. 여기선 너그럽게 그걸로 할게!"
그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며 핸드폰을 꺼낸다. -
224 윤우주 (15019E+58) 2016. 3. 16. 오후 9:36:05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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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9:37:30어서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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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9:38:06윤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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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서환-진해, 하루 (94523E+52) 2016. 3. 16. 오후 9:38:22"으흠... 뭐 있는쪽이 더 소수니까 말이야. 어... 그래. 나중에 보자."
라고 진해에게 슬그머니 손을 흔들어주며 보낸 서환은 천천히 자신에게 다가오는 초록 하루를 보자 슬그머니 뒤꽁무니를 빼고싶은 기분이 들면서 가방을 부여잡았다.
"엄... 미안합니다?"
하하하 시× 이제 어떻게 한다? 음? 뭘 어떻게 해야하냐고? 라고 생각하면서 가방을 껴안았는데 가방 안에서 삐익 소리가 나자 서환은 반사적으로 삑삑이가 든 손바닥만한 크기의 수제 여우인형을 꺼낸다.
"이걸로 싸빠싸바해주시면 안될까요?"
삐익, 삑, 삑?
삑소리를 내며 여우만 귀엽게 흔들거렸다. 아... 저거 좀 귀여워서 자주 갖고다니는건대 -
228 설현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9:43:08일상 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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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9:45:00어서오세요 윤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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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이름 없음 (73158E+57) 2016. 3. 16. 오후 9:45:06>>219
성게군은 애석하게도 고x라서 누구와도 이어지지 못한단다. (´ω`)
하지만 그가 겪는 산전수전을 생각하면 수많은 히로인을 거느려도 인정 해줄 수 밖에 없지.
능력은 확인했어 캡틴,
거리가 가까울수록 도움이 된다니 이런 역설적인 경우가! (`ω´)
그래도 상당히 매력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해.
조금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지만, 당초 구상한 능력과 비슷해서 마음에 들어. -
231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9:46:36어서오렴 윤우주,
방금 패스된 세리주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ω`)
물론 모두 잘 부탁해! -
232 진해주 (14731E+62) 2016. 3. 16. 오후 9:48:49웰컴웰컴!
-
233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9:49:16>>222
사람이나 대형동물, 작은 연못 정도는 몸 안의 혹은 물 속의 분자를 모두 쪼그라들게 만들어 완벽하게 꽁꽁얼어버린 미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정도 - 일까요!
>>224
앙뇽!! 난 캡틴! 모카고에 온걸 화뇽해!!
>>230
(´ω`) 이게 너무 귀엽습니다. 음. 전 지금 진지해요. 어서오세요! -
234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9:49:20>>230 줘도 못먹는 녀석이 고생했다고 진수성찬을 차려주는건 아깝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
235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9:49:55>>233 레벨 4가요?
-
236 하 루 - 서 환 (78878E+57) 2016. 3. 16. 오후 9:53:31" 도망가면 야구배트로 후릴거야. 후배님. "
빵긋. 귀엽게 웃는건 역시 초록색. 미안한건 알겠는데...여우 인형에 잠시 티벳여우처럼 표정을 바꾸고. 순간적으로 분홍 하루가 튀어나오더니.
" 우아아아아아앙!! ㄱ여ㅓ어!!! "
테미가 되었습니다. 아냐! 아냐ㅑ! 눈을 반짝이는 것 뿐!
" 그런데 하루랑 지금 협상하는거야? "
고개를 갸웃, 하는것도 분홍 하루고.
" 물론 하루는 다 좋지만! 후배님 애교도 괜찮을 것 같고, 여우꼬마도 귀엽고. "
고민에 빠진다. -
237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9:55:26>>235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레벨은 추상적인거라.. 정확하게 어떻다 - 하고 말씀드리기가 힘들어요 ;ㅁ; -
238 은하주 ◆7ZTcpIV66o (60866E+60) 2016. 3. 16. 오후 9:56:03>>208 오토 리버스 같은 재생을 원했는데 생체전기를 이용한 세포단위 재생으로는 뼈도 못고치고 이런저런 기관들도 못고치고..... (대차게 굴릴 생각이었다)
-
239 상혁주 (48611E+54) 2016. 3. 16. 오후 10:00:08(세포재생 전문가)
-
240 이름 없음 (52931E+56) 2016. 3. 16. 오후 10:00:42>>237 레벨 0 빛능력자는 플래시라이트정도는 할 수 있을까요?
-
241 이태호 (45081E+54) 2016. 3. 16. 오후 10:01:25으음 그럼 기껏해서 바운서타입 캐릭터로 만든 의미가 없는데...
아, 생각해보니까 모 만화의 등장인물처럼 음파를 무기로 쓴다고 생각하면 되겠네! 내가 구상한건 가면라이더 히비키처럼 적을 두드려 팰때 소리를 주입해 파괴하는 타입이였는데 이것도 마음에 드네! 이게 바로 포지티브한 발상의 전환이지!
흠흠 아무튼 돌릴 사람 있을까?! -
242 진해주 (14731E+62) 2016. 3. 16. 오후 10:02:01>>240 레벨 0는 무능력자. 일반인이라고 하면 됩니다(눈물
-
243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10:02:23>>234
그건 나도 잘 모르겠으니 반사초딩에게 물어보렴! (`ω´)
그러고보니 이 이모티콘을 쓸때마다 나른해지는 것 같아. (´ω`)
버릇이어서 어쩔 수 없지만, -
244 이름 없음 (52931E+56) 2016. 3. 16. 오후 10:03:42>>242 그럼 훈련도 못하잖아~!!
-
245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04:49>>238
으음.. 현재 재생관련 능력이 전부 배분되고 남는게 디파이브릴레이션이라.. 외과적인 수술을 요구하는 상처의 재생을 원하시는건가요?
>>240
레벨1 정도의 능력자가 플래시라이트 정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레벨0은 능력이 아직 개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예 못하거나, 아주 미미한 플래시라이트를 잠시간 켤 수 있습니다 -
246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10:05:45걱정마렴 로우 레벨, 세리가 도와줄거야. (´ω`)
가까이 올 수 있다면 말이지! (`ω´) /소악마/ -
247 하 루 (78878E+57) 2016. 3. 16. 오후 10:05:58레벨 4~5정도 되면 인비지빌리티의 활용도는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주변 사람도 투명화로 숨겨주나..맞다, 손에 쥔 물건같은것도 투명화 가능하나요! -
248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06:01아차차, 이벤트 마무리 지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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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상혁주 (48611E+54) 2016. 3. 16. 오후 10:06:33정 재생능력을 원한다면, 내걸 가져간다던가.
나는 뭐... 없어지면 될테고. -
250 이름 없음 (52931E+56) 2016. 3. 16. 오후 10:08:18>>245 그러면 레벨이 어느 정도 올랐을때, 빛을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쏘는 것도 가능하나요? 예를 들어 태양빛을 1초 동안 쬐었을때 에너지가 100이라면 1분동안 쬐면 6000의 에너지가 나오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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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10:08:22생각해보니 키네시스계 능력만 강화시켜줄수 있네?
유감! (`ω´) -
252 수상한 화이트데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09:54약 하루동안의 작은 이벤트, 해프닝 그리고 축제가 지나갔습니다.
사탕을 많이 모아오면 특별한 선물이 있다고는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런 특별한 선물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그저 지루한 일상에 찾아오는 작은 축제라고 생각하고 즐기기 바빴나 봅니다.
이름도 없는 연구소에 무턱대고 찾아갔다가는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니 안 가는것도 현명하겠지만요.
작은 축제의 열기가 과해져 몇몇 학생들은 저지먼트와 선생님들에게 징계를 받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은 별탈없이 끝난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즐겁게 놀았기 때문일까요, 이후 있었던 정기 레벨스캔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능력계수에서의 상향을 보였습니다.
단순한 우연일까요, 아니면 정말 무언가 숨겨진 힘같은게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즐겁게 즐겼으니 그만인걸까요?
이벤트는 끝났고, 우리의 모카고는 평소처럼 돌아왔습니다.
===
※자신의 사탕갯수를 [>>0 사탕] 과 함께 알려주세요!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
253 하 루 (78878E+57) 2016. 3. 16. 오후 10:10:46>>0
누적 38개.
2개 먹어서 36개. -
254 상혁주 (48611E+54) 2016. 3. 16. 오후 10:11:15아무것도 얻은게 없으면 10개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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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백성훈 (14411E+61) 2016. 3. 16. 오후 10:11:54>>0
27개! -
256 오월 (52931E+56) 2016. 3. 16. 오후 10:11:55>>0 8개요 10개 였는데 2개 먹었어요
-
257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11:56>>247
레벨이 오를수록 능력의 활용도는 능력자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창의력을 이용하세요!
>>250
>>247의 답레와 일맥상통하는 질문이군요! 레벨이 오를수록 능력의 활용도는 능력자 본인에게 달려있답니다 :D -
258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13:22>>0 사탕
36 -
259 서환-이벤트 (94523E+52) 2016. 3. 16. 오후 10:14:13>>0
13개. 먹은 것 없음. -
260 설현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10:14:26[>>0 29개!]
-
261 차상혁 (48611E+54) 2016. 3. 16. 오후 10:15:32>>0
소지한 사탕 없음. 먹은 사탕도 없음. -
262 진해주 (27669E+54) 2016. 3. 16. 오후 10:15:42>>0 김진해 10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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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17:14전 레스에 대부분 올리셨더군요 :D
정리하겠습니다! -
264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19:10이벤트의 1등은 48개로 은하주입니다!
박수! 와아아아앙!
1등을 하신 은하주에게는 1등 기념 능력계수 +150이 적용됩니다! 박수쳐주세요!
나머지 분들은 사탕갯수x5의 능력계수가 제공됩니다! -
265 백성훈 (14411E+61) 2016. 3. 16. 오후 10:20:06짝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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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20:27(덤) 진해주 레벨1까지 앞으로 조금입니다! 힘내세요!
-
267 진해주 (27669E+54) 2016. 3. 16. 오후 10:22:07얼씨구야! 내일자 훈련만 확인된다면 진급(?)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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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23:01레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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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10:23:40오오오 은하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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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10:25:00지금 보니까...
저 레스가 지워져있었어요.... 어?! 날린거였어!??? 미안해요 하루주! -
271 은하주 ◆7ZTcpIV66o (60866E+60) 2016. 3. 16. 오후 10:26:28>>245 어므, 재생계 능력이 없어서 그런거였군.... 그러면 차라리 본격 일렉트로키네시스로 바꾸는걸 가능한가여!
랄까 1등했다 와와!
하지만 그래봐야 레벨 1이라 절대량으로는 큽.... -
272 은하주 ◆7ZTcpIV66o (60866E+60) 2016. 3. 16. 오후 10:27:46캡틴 캡틴 다음 이벤트때는 % 단위도 한번 (;-;) 저레벨은 슬퍼여 엉엉
-
273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28:04(덤) 6번째 레벨5는 세아주가 가져가셨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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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설현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10:28:24레벨1이 수련 할동안 레벨 5가 계속해서 능력계수가 1이 되면 어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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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오월 (52931E+56) 2016. 3. 16. 오후 10:28:39흠...버림해서 14000-40이라...저번 훈련으로 500정도를 빼면...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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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28:48>>272
그게.. %단위로 이벤트를 진행해버리면 레벨5 과잉공급사태가 벌어져서 말이에요 ;ㅁ; 지금도 약간 과잉공급인 느낌이 들지만..
그래서 조만간 능력계수에 따른 레벨구분을 한번 수정할 생각입니다! 와아! -
277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29:36>>274
에.. 말 그대로 능력계수가 1이 되는거겠지요..? 딱히 문제점이 발생할것 같진 않습니다! -
278 상혁주 (48611E+54) 2016. 3. 16. 오후 10:30:20만약 내가 시트를 내린다면, 재생계 능력을 원하는 사람이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
-
279 서환-하루 (94523E+52) 2016. 3. 16. 오후 10:30:23서환은 잠시동안 하루에게 왜 괜히 야구배트로 위협할 생각부터 하냐며 짜증을 내지만 곧이어 달려들듯한 그녀를 보자 잠시 식은땀을 흘리며 여우를 소중하게 꼬옥 껴안아버립니다.
"아...아직 준거 아닌... 그나저나 진짜 애교부리게 할 생각이야?"
뭔 병신같은 생각이냐며 따지려 했지만 소중히 여우를 쓰다듬으며 서환은 하루의 동태를 살핀채 앙상하게 마르고 신경질적인, 미남은 아닌 자기 모습을 떠올리며 고개를 절래절래 젓다가 품속의 여우를 바라보았다.
삐익...
여...여우야... 아으... 좀 아깝긴 한데... 음... -
280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31:16>>278
그렇게 무서운 말은 하지말아주세요! 새로운 능력은 매일은 아니어도 제가 주기적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은하주를 위한 능력이 지금으로썬 가장 급하게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구요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
281 서환-하루 (77157E+56) 2016. 3. 16. 오후 10:31:58서환은 잠시동안 하루에게 왜 괜히 야구배트로 위협할 생각부터 하냐며 짜증을 내지만 곧이어 달려들듯한 그녀를 보자 잠시 식은땀을 흘리며 여우를 소중하게 꼬옥 껴안아버립니다.
"아...아직 준거 아닌... 그나저나 진짜 애교부리게 할 생각이야?"
뭔 병신같은 생각이냐며 따지려 했지만 소중히 여우를 쓰다듬으며 서환은 하루의 동태를 살핀채 앙상하게 마르고 신경질적인, 미남은 아닌 자기 모습을 떠올리며 고개를 절래절래 젓다가 품속의 여우를 바라보았다.
삐익...
여...여우야... 아으... 좀 아깝긴 한데... 음... -
282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32:00레벨 올라갈때 통지표 안써주시나요? (레주를_굴리자
-
283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32:48여러분이 생각보다 훈련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살짝 제 예상이 빗나갔다고나 할까요 하하!
-
284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후 10:32:58으...음. 오늘을 돌릴 분이 계실까요? 일단 돌림 스위치는 on으로 해두겠습니다.
-
285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33:23>>282
드,드리겠습니다.. 레벨업 레스와 함께 레벨5 통지표 재발급해드립니다.
우선 지금은 어제자 훈련레스와 이벤트 정산이 먼저니까요! -
286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0:36:30이,이게 웬 정전이죠 갑자기..? 돌리세요 여러분!(찰싹찰싹)
-
287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10:37:38내린다거나 하는 무서운 말은 나쁘단다! (`ω´)
그럼 나도 슬슬 레스주로써 굴러볼까? 코뿔소! -
288 서환주 (77157E+56) 2016. 3. 16. 오후 10:37:41>>284 아쉽게도 돌리는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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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설현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10:37:51그럼 설현과 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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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10:38:31>>284
여깄구나! (`ω´) /푹찍푹찍/ -
291 백성훈 (14411E+61) 2016. 3. 16. 오후 10:38:48답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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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38:55>>284 선레 부탁드립니다
-
293 상혁주 (48611E+54) 2016. 3. 16. 오후 10:39:02캡틴이 잔인한 감독관이(가) 되었다!
체력에 1 피해를 입고 공격력이 2 오른다!
체력에 1 피해!
남은 체력이 0이 되었다.
죽었다...
-다음 장- -
294 오월 (52931E+56) 2016. 3. 16. 오후 10:39:05오월이랑 돌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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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후 10:39:21>>290 아, 알겠습니다. 그럼 선레는 다이스롤!
<dice min=1 max=2> = 2
1.윤우
2.세리 -
296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39:34아 그럼 윤우주는 세리주랑 돌려주세요
>>289 선레.. 선레... -
297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0:40:56집!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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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후 10:41:05흠. 세리주께서 먼저 찔러주셨기에 세리주와 돌리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세리주의 선레로군요. 잘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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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후 10:41:19진해주 어서오세요.
-
300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10:41:56어서오새요 진해주
-
301 설현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10:42:00>>296
술렁.. 술렁...
써올게요! -
302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0:43:08하이하이
-
303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43:34어서와요!
-
304 이태호 (45081E+54) 2016. 3. 16. 오후 10:44:57나는... 어느새 잊혀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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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10:45:22>>304 저는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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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후 10:45:53엇. 태호주도 어서와요! 잊혀졌다니!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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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0:46:12>>304 새로고침을 가끔씩 하다 보니 넘어간 듯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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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0:46:32그러므로 다시 일상을 재개하겠습니다요
-
309 설현 - 세아 (87794E+56) 2016. 3. 16. 오후 10:48:25저지먼트일을 하고 돌아와 내자리에 풀썩 주저 앉았다.
"힘들었다아~"
정말로 일이 많았다.
도대체들 다들 사탕을 서로 뺏으려 들어서...
압수를 하러 다니느라.
...
압수다. 압수. 혼란을 일으키는 사탕이니까.
"이런거 가지고 싸움을 하다니..."
음... 이런거 가지고.
가지고...
... 먹어볼까...? -
310 이태호 (45081E+54) 2016. 3. 16. 오후 10:50:29흐음... 뭐 사람이 많다보니 가끔 한두명은 잊혀져도 별 수 없지!
아무튼 돌릴 사람 없나요? 힐링캐와 돌려서 정신을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
311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51:16설현주 저랑 돌리시는거 이닌가요?
-
312 이세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51:49ㅋㅋㅋㅋㅋㅋㅋ 내캐이름을 내가 까묵읐닼ㅋㅋㅋㅋㅋㅋ 답레 금방 가져올게요!
-
313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0:52:13>>310 힐링캐!
-
314 나 세리 - 부실 (73158E+57) 2016. 3. 16. 오후 10:54:00적잖이 늦은 시간, 하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있었던 '화이트데이:사탕 쟁탈전' 의 영향인지 아직도 학교는 떠들썩거렸답니다.
그게 어떤 영향이라도 된 걸까요? 몇몇 학생들은 자신의 레벨이 올랐다며 주변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일도 많았지요.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면... 학교생활이라는 것도 해볼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렇다고 학교생활에 불만이 있다던가 그런건 아니랍니다.
어릴적이었다면 몰라도, 지금은 이런 생활에 익숙해졌으니까요?
전기포트의 물이 끓는 소리, 그 소리 말곤 제법 조용한 부실에서 저는 종이가방을 옆에 두고 뜨개질을 시작했답니다.
물론 그런 동아리인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미일 뿐이지요.
제가 속한 동아리라곤... 여기 저지먼트밖에 없으니 말이에요.
"그나저나... 오늘은 아무도 없네요..."
시간이 시간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다들 순찰을 나갔는데 저 혼자만 땡땡이...?!
후자는 조금 위험한데 말이에요! -
315 이세아 - 설현 (90345E+58) 2016. 3. 16. 오후 10:54:39조금 안있어 벽이 허물어질 느낌, 그녀는 그런 고양감에 둘러쌓여 있었다. 조금만 건들이면 해방감이 그녀를 들이닥칠것인데, 아직 무엇때문인지 그녀의 능력 상승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에서 그녀의 기분은 좋으면서, 나쁘기도한 안좋은 의미로 변덕스러운 상태였고 설현을 발견했을때는 그녀의 기분이 좋았을 때였다.
"일이 많이 함드셨나봐요?"
그녀는 얼굴에 웃음을 띄우며 말을 걸어봤다. -
316 설현 - 세아 (87794E+56) 2016. 3. 16. 오후 10:55:00>>311
??? -
317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10:56:08>>310
신입동지군! 너도 함께 이 화력의 세상을 해쳐나가지 않겠니?
포화 속으로 말이야! (`ω´) -
318 이태호 (45081E+54) 2016. 3. 16. 오후 10:58:24>>313 >>317
내 목숨을 모카고에!!
아무튼 돌릴 사람 없나?! 없으면 이 두분하고 돌리는 수밖에 없어! -
319 설현 - 세아 (87794E+56) 2016. 3. 16. 오후 10:58:28아..아냐! 안먹어! 안먹었어!
사탕에 손대려다 말았다.
그런데 저 사람은...
"아..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선배가 맞을거다. 나보다 먼저 들어왔으면 일단 선배지.
"화이트데이이벤트라고 이곳 저기서 사람들이 다 날뛰어다녔으니까 말이죠. 다행히 작은 이벤트라 큰 사고는 안 난 모양이지만 말이지요." -
320 하 루 - 서 환 (78878E+57) 2016. 3. 16. 오후 11:01:01/어느새...하루는 그녀가 되어따..
" 그거 알아? 초록 하루는 여자 안좋아해. "
라고 분홍 하루가 말하고. 초록 하루는 그 말 때문에 또 고통받는다. 또다시 시체가 기어올라오고, 하루의 정신이 나간 듯 하자 하루는 어깨를 으쓱.
" 물론 농담.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쪽 하루는 그러면 안건드리거든. 그리고 귀여운 후배님이잖아? "
방실방실 웃으면서 쿡 찔러보는 볼.
" 맞다, 하루는 하루를 엄청 좋아하지만 후배님도 나름 귀엽다 생각해. "
분홍녀석은.
미쳤어! -
321 윤우 - 세리 (09157E+57) 2016. 3. 16. 오후 11:02:52오늘은 재밌는 날이었습니다! 밖에서 힘들어보이는 사람들을 도와드렸어요! 다들 고맙다며 웃어주고 갔습니다. 다름 사람의 웃음을 보는거랑 행복한 일이네요. 그럼 이 보람찬 마음을 안고 부실에서 조금 쉬도록 합시다. 아무리 저라도 휴식은 필요한 법이죠.
그렇기 부실로 발걸음을 옮겨 문을 드르륵 엽니다.
" 저 출석입니... 어라? 한분 밖에 안계시네요? "
부실 안에는 어떤 연한 보랏빛의 여성분이 커피 포트에 물을 올려놓고 뜨개질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이런. 본의아니게 방해를 한걸까요? 죄송한데 말이죠. 그래도 방해했다면서 나가버리면 예의가 아니니 인사를 하기로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짧고 굵게 웃으며 인사했습니다. 제 첫인상은 좋게 보였으면 좋겠네요. 전 나쁨 사람이 되고싶지는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여성분은 뭘 뜨고 있는걸까요? 목도리? 스웨터? 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서 윤우라고 합니다. "
그러고 보니 이름을 말하지 않았네요. -
322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1:03:03" 염력 2학년이죠? "
모카고 학생들의 초능력 전반을 책임지고있는 연구진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만일의 안전사태에 대비한 의사까지 준비된 상태로 세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시한번 레벨스캔을 받습니다.
카드의 뒷면을 보고 카드를 맞추는 학생부터 시작해서 불길을 만들어내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훈련한 성과를 보였지만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듯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세아의 차례가 돌아오고 연구진과 선생님들은 거대한 필드로 나왔습니다. 필드의 한쪽은 잔디와 나무, 물이 들어있는 사람모양의 더미가 조성되어있었고 나머지 한 쪽은 물이 가득 채워진 호수였습니다. 시작하라, 는 선생님의 말과 함께 세아는 하나하나 손을 뻗어 완벽하게 얼려버렸습니다. 거대한 호수를 꽁꽁얼리는데 걸린 시간은 10초. 그중 5초는 걸어가는데 사용했습니다.
" 능력계수 620. 레벨 5입니다. 수고했다. "
오늘부터 세아는 능력계수 620위의 레벨 5. 칠링컨덴서 능력자입니다. -
323 이세아 - 설현 (90345E+58) 2016. 3. 16. 오후 11:04:20"안녕하세요 후배님, 혹시 일학년 맞으신가요?"
그녀또한 2학년이다. 아직 2학년이 된지 오래되지 않은 학생이 자신을 선배라 착각할수도 있는일이다. 그런 상황이라면 그녀는 속으로 미소를 지어 상대의 아둔함을 조롱할것이다.
"아, 맞아요 맞아요. 어제는 말도 아니였죠. 이리저리 사탕을 얻으려고 돌아다니고."
눈동자를 굴리며 대답하였다. -
324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1:04:54>>318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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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11:05:06으아 빨리 하루도 열심히 해서 레벨5가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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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시한주 (15024E+57) 2016. 3. 16. 오후 11:05:22오오 레벨5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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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1:05:39켠김에 왕까지를 실현해보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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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1:06:41자아아 그럼 이번 사태에 대한 부장님의 의견을 들어볼까요!
다음 이벤트 떡밥을 위한 독백이다! -
329 시한주 (15024E+57) 2016. 3. 16. 오후 11:06:56>>0
"오늘도 힘내볼까요."
돌아가는 시간. 그 속도를 늦추고 늦추고 늦춰서, 멈추게 만든다. ...하다보면, 분명히 좀 더 오래.
휴식과 능력의 사용을 일정 텀을 두고 반복한다. 남들이 볼 때는, 그냥 가만히 멈춰 있는데 땀을 흘리는 것 처럼 보일까요.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요. -
330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1:07:05>>328 오오오(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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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설현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11:07:13어라? 17살이 1학년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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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서환-하루 (94523E+52) 2016. 3. 16. 오후 11:08:18서환은 자신의 표정을 'M' 로 만들고 굳힌채로 하루를 바라보았다. 어. 음. 일단 난 개방적인데다가 그걸로 화내거나 짜증낼 상황은 아닌데 그걸로 갑자기 왜? 왜 갑자기? 응? 어? 아 시× 이게 뭔 상황이야 현기증이 날 것 같네... 까지 생각하며 삑삑이 여우를 꼬옥 껴안고 쓰담쓰담거린다.
앙상한 팔둑에 껴안긴 여우는 삑삑거리며 안겨있다.
그러다가 움푹 살이 별로 없는 볼이 찔러지자 깜작 놀라며 슬그머니 물러났었다.
"엄... 그러니까..."
헤드뱅이를 하려다가 맞을 것 같아서 서환은 그냥 여우를 건넷...건... 건...크흡...
"얘는... 빨래는 손빨래로 살짝만 하면 되요... 털이 빠질 수 있으니까 세탁기에 넣거나 박박 빨래판에 갈아버리듯 하면 얘한테는 ×××같은 경우니까 그럼 안되고... 아껴주셔야하고..."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자식 보낼 것 같은 느낌을 풍기며 하루에게 여우인형을 건네었다. -
333 이세아 - 설현 (90345E+58) 2016. 3. 16. 오후 11:09:19>>322 이명은 어디있나 레주!
>>331 맞아요! 그녀또한 2학년이다의 그녀는 세아! -
334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1:10:55>>333
프리징 핸드라고..적어놓았는데.. (눈물) -
335 백성훈 (14411E+61) 2016. 3. 16. 오후 11:13:45일상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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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이세아 - 설현 (90345E+58) 2016. 3. 16. 오후 11:14:10>>334시트스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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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설현 - 세아 (87794E+56) 2016. 3. 16. 오후 11:14:53"네. 일학년이요.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저지먼트에서 일하기로 결심했거든요."
아직은 잘은 모르겠지만 보람찰듯하다.
저지먼트 일도 잘 하진 않고 오해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하고 있지만...
분명 뭔가 잘 하고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사탕은 그래서 한 20개는 뺏은거 같아요." -
338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1:14:57곧 자는 관계로 일상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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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은하주 ◆7ZTcpIV66o (60866E+60) 2016. 3. 16. 오후 11:15:31레벨 5....부럽다....흑화할것같아....스킬아웃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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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현주 (6971E+57) 2016. 3. 16. 오후 11:15:4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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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상혁주 (48611E+54) 2016. 3. 16. 오후 11:17:25오늘도 일상을 돌릴지 말지 고민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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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이세아 - 설현 (90345E+58) 2016. 3. 16. 오후 11:17:41"어머나, 훌륭하네요."
양 손을 마주대며 활짝 웃었다. 물론 본심은 아니다. 그녀는 저지먼트이 들어간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귀찮은일에 휘말리는 빈도수가 그녀의 예상보다 많았던것이다. 저지먼트에서 발을 빼기에는 그녀가 저지먼트로서 쌓아온 이미지가 아까웠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저지먼트를 계속하는중인것이다.
"20개나, 그래서 이제 드시려구요?" -
343 현주 (6971E+57) 2016. 3. 16. 오후 11:17:56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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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백성훈 (14411E+61) 2016. 3. 16. 오후 11:18:05어서오세요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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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은하주 ◆7ZTcpIV66o (60866E+60) 2016. 3. 16. 오후 11:19:53같이 스킬아웃 하실분 없나여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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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윤우 - 세리 (09157E+57) 2016. 3. 16. 오후 11:20:55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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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현주 (6971E+57) 2016. 3. 16. 오후 11:21:09다들 안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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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설현 - 세아 (87794E+56) 2016. 3. 16. 오후 11:22:52>>343
돌리는 중이라!
>>345
뭐야 그거. 몰라 무서워. -
349 백성훈 (14411E+61) 2016. 3. 16. 오후 11:23:20>>343 찾았다 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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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후 11:23:30저도 돌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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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현주 (6971E+57) 2016. 3. 16. 오후 11:23:53>>349
선레는?? -
352 나 세리 - 서 윤우 (73158E+57) 2016. 3. 16. 오후 11:26:36어느정도 가닥이 잡혀갈무렵, 복도쪽에서 발소리가 들려오는듯 했답니다.
어쩌면 다른 감각을 느낀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들려온 것은 남학생의 목소리였답니다.
인사를 할 즈음 고개를 돌려보니 보인 분은...
초록색...?
초록 머리카락에 초록 눈, 그리고 무엇보다 입에 베어진듯한 미소가 인상적인 분이었답니다.
"어서오세요~ 라고 하면 될까요?"
한눈에 봐도 상당히 활달한 성격이라는걸 알 수 있을 정도라니, 어떤 면에선 참 부럽네요~
"아, 저는 나 세리라고 해요~ 편하게 불러주셔도 상관은 없지만요?"
앉아서 인사를 받기엔 예의에 어긋날것 같아, 잠시 하던 것을 옆에 내려두고 일어나 꾸벅 인사했답니다.
한 사람이 더 온 것 뿐인데 부실의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는건 신기하면서도 흥미있네요?
"봄이라서 요즘은 많이 따뜻해졌지만 아직은 방심할 수 없겠네요~
괜찮으시다면 차 한 잔 어떠신가요?
차라고 해도... 부실에 기본적으로 비치된 것들 밖에 없지만요~"
/
>>318 윤우주가 괜찮다면 함께해도 좋지만 말야. (´ω`)
현주 어서와!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그리고 스킬아웃은 때찌란다! (`ω´) -
353 하 루 - 서 환 (78878E+57) 2016. 3. 16. 오후 11:27:09" 응? 딱히 받고싶은 생각은 없어! 그냥 후배님이 좋아하는 꼬마인 것 같은데. "
뺏으면 고통받게 하는거잖아? 물론 남이 난 고통받는 걸 좋아한다만, 지금은 예외. 오늘 할당량을 다 채웠거든. 초록 하루는, 내가 채워줄거고. (거울을 깨야겠다 생각이 든건, 오늘이 처음.) 여우인형을 다시 너에게 주면서.
" 삑삑이랑 잘 지내봐. 귀여운 후배님. "
그리고 계속 말하지만, 우리 하루들에 대해선 비밀이야? 라고 덧붙여. 마스크를 쓰고 그의 머리를 벅벅 문지르듯 헝클어뜨리더니
" 이만 나는 피곤해서 자러갈게. 이제 하루한테 넘겨줄 차례이기도 하고. "
가벼이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건, 역시나 하루들. 닫힌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는 바이올린 선율. 아마도, 하루의 상징.
/ 이쯤에서 막레 할게요..! 수고하셨어요! -
354 현주 (6971E+57) 2016. 3. 16. 오후 11:27:11>>352
반가워요 세리주!! -
355 이태호 (13431E+55) 2016. 3. 16. 오후 11:27:29집에 도착했다!
으으 돌리고 싶은데 영 타이밍이 안나오넹... 이를 어쩐다...
혹시 아까전에 나랑 돌리겠다고 한 두명 아직도 비어있으면 지금 돌려도 될까? -
356 백성훈 (14411E+61) 2016. 3. 16. 오후 11:28:15가져오겠습니다! 잠시만요!
-
357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1:28:23ㅇ아아아악!!! 왜 자꾸 작성실패야!!!
-
358 서환주 (94523E+52) 2016. 3. 16. 오후 11:28:26수고하셧어요 하루주!
-
359 현주 (6971E+57) 2016. 3. 16. 오후 11:29:01어서오세요 태호주~
돌리실 분이 안 계시면 저하고 성훈주랑 돌릴까요?
물론 성훈주가 허락하신다면! -
360 불씨는 아무도 모르게, (83416E+57) 2016. 3. 16. 오후 11:29:12" 하지말라는건 전부 하고 돌아다녔다 이거지.. "
축제니 이벤트니, 하지말라고 막기위해 순찰을 다녔어야 할 저지먼트가 학생들과 함께 사탕을 쟁취하고 돌아다녔다는 제보와 클레임이 계속해서 들어오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정민은 부글부글 끓는 속을 진정시키기 위해 물만 연신 들이킵니다.
습관처럼 출석부를 뒤적이다가 신경질적으로 근처에 던져버리고는 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떨면서 눈을 지그시 감고 후 - 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저지먼트의 부장으로써 이렇게까지 화가 나본적은 처음인 부장이었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생각같아선 당장이라도 전부 불러모아 한소리 하고싶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어쩔 수 없이 참고있는 정민이었습니다.
그때, 전화벨소리가 울리고 정민은 전화를 받습니다.
" 네, 여보세요 "
- ....! ..! ....! -
" ...네? 3개 에어리에서 동시다발이요? "
- ...! ..! ....! -
" 아, 안티스킬은요? 아니, 그보다 저희학교 학생은 없는건가요? "
- ...! ..! ....! -
" 아.. 네 알겠습니다. 혹시라도 저희 도움이 필요하다면 바로 연락주세요 "
- ...! ...! -
" 네. 지금 바로 알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아까까지 화가 부글부글 끓던 정민은 순식간에 차갑게 식어 불안한듯 손톱을 잘근잘근 씹다가 우선은 선생님에게 알려야한다는 생각에 바로 달려나갔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
361 설현 - 세아 (87794E+56) 2016. 3. 16. 오후 11:29:41흠 칭찬 받으니 기분 좋네~
하지만 그 기분은 사탕 예기에 바로 사라졌다.
속 마음이 들킨 느낌이야.
"음... 이걸 먹기에는 뭔가 꺼림칙하기도하고 뭔가 뭔가 음... 그러네요."
"그리고 뭐... 다른 사람한테 받은 사탕도 있고요." -
362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1:31:26앗 스킬아웃의 폭동인가?!
-
363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1:32:01>>355 시간이 너무 늦어서 관전밖에 못할 것 같아 미안..
-
364 백성훈 - 선레 (14411E+61) 2016. 3. 16. 오후 11:32:05적막이 감도는 밤길에 딱히 누군가 돌아다니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 일찍 자러들어가거나.. 사감에게 혼나기 싫어 냉큼 들어가버린다.
하지만 여기 이 쓰레기는 다르다. 오늘도 우연찮게 헌팅에 성공해서 잘 풀리나 싶었더니 그쪽 여고 선도부들에게 붙잡혀 한소리 듣고 나온 성훈은 한숨을 쉬며 기숙사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 정말 잘 되나 싶었는데.. 뭐 어쩔수 없나? 그러고보니 화이트 데이였는데 전화라도 해봐야지."
밤길을 걷는 도중 편의점에 멈춘 그는 가드레일을 기대고 서서 익숙한 전화번호를 누른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평범한 신호음이 끝나고 전화번호를 저장해두지 않은건지 '여보세요?'라는 의구심이 가득 들어찬 목소리가 들린다.
"아 나야. 화이트 데이였는데 잘 보냈을려나 모르겠네. 아 사탕 받았어? 내가 안줬는데 아무에게도 못 받은거 아니야?"
실실 웃으며 휴대폰에 대고 떠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끊어진듯 익숙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성훈은 혀를차며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한숨만 내쉬며 편의점에 들어간다. -
365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11:32:17펑펑펑! 터지는 거야. 캡틴의 멘탈도 펑펑펑! (`ω´)
농담인거 알지? /웃음/ -
366 이태호 (13431E+55) 2016. 3. 16. 오후 11:33:52거 안타깝군요 진해주... 하지만 늦게온 제 탓이 크니 어쩔 수 없죠.
일단 저도 지금 돌리긴 좀 무리니... 새벽에 다시올께요. -
367 백성훈 - 선레 (14411E+61) 2016. 3. 16. 오후 11:35:36네 저도 괜찮아요!
-
368 현주 (6971E+57) 2016. 3. 16. 오후 11:36:12>>367
하지만 이미 가셨네요..굿바이 태호주 이따가 봐요! -
369 백성훈 - 선레 (14411E+61) 2016. 3. 16. 오후 11:36:39잘가요 태호주!
-
370 윤우 - 세리 (09157E+57) 2016. 3. 16. 오후 11:38:00" 전부 Ok거든요! 잘 부탁드립니다. "
여성분의 이름은 나 세리 였습니다. 딱 봐도 온화해 보이는 분이네요. 부실엔 2명밖에 없지만 그래도 나름 밝은 분위기가 유지되는 중이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요. 내가 밝아서 그런가? 여튼, 세리씨의 차 한잔 어떠냐는 질문에는 곧바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Ok입니다. "
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는것도 아닙니다. 있으면 마시고, 없으면 안마시는 정도랄까요? 개인적으로 차보다는 음료수를 좋아하지만 지금은 차로 만족하려 합니다. 차도 가끔 먹으면 맛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제가 들어올 때부터 뜨고 있던 뜨개질에 눈길이 갑니다.
" 뭘 뜨고 계셨던건가요? "
설마 남친한테 줄 스웨터나 목도리 라던가? 오오, 그렇다면 낭만적이네요! 저는 사실 스웨터도 좋지만 고기를 선물해주면 엄청 좋을테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죠. 아마도. -
371 세리주 (73158E+57) 2016. 3. 16. 오후 11:38:01>>366
조심히 다녀오렴 태호주. 오늘은 조금 일찍 가봐야 할지도 모르지만 된다면 새벽에 보자! (´ω`) -
372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후 11:38:26태호주 잘가요!
-
373 하루주 ◆vn0ET5sKEI (78878E+57) 2016. 3. 16. 오후 11:39:10이만 하루주는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374 이세아 - 설현 (90345E+58) 2016. 3. 16. 오후 11:39:22"그렇죠? 학생에게 빼앗은걸 함부러 쓰거나 먹으면 직권납용으로 간주될수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동기중에 불량배의 게임기를 빼앗아 게임을 하다 같이 징계를 받은 사례를 보았다. 징계까지 갈 사유는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조심하자는 의미였다. -
375 이름 없음 (58985E+58) 2016. 3. 16. 오후 11:41:22신가회주 갱신합니다.
통지표가 나와서 보긴 했는데, 투명인간이 되는 건 괜찮은데, 설명을 조금 두리뭉실하게 해주는건 안 돼?
투명인간화 라고 하니 뭔가 단정되는 듯한 느낌이 강하고...
나중에 성장하면 경화수월 같은것도 되겠...지? -
376 설현 - 세아 (87794E+56) 2016. 3. 16. 오후 11:43:29하긴 그건 그렇다. 압수품은 먹는게 아니다.
"일단... 이 사탕은 보고를 위해 내야 되나요."
"아니면 다시 사람사람 다 찾아서 돌려줘야 하나? 아앗?"
그러면 무지 힘들텐데!
"선배도 사탕 압수를 하러 다녔나요?" -
377 진해주 (87541E+59) 2016. 3. 16. 오후 11:46:31>>375 설명을 읽어보니까 왠지 투명화라기보다는 존재감을 지우는 능력 같기도 하고... cctv에는 안 막힌다는 얘기도 그렇고
-
378 이세아 - 설현 (90345E+58) 2016. 3. 16. 오후 11:47:45"깐깐하게 한다면 보고하고 담당 선생님의 감독하에 폐기처분하는게 맞겠지만 이정도는 개인의 역량으로 처리할수 있을거예요."
사람 하나하나 찾아서 돌려준다는 소리는 또 무엇인가, 눈앞의 후배는 그녀가 예상했던것보다 뇌가 청순했던 모양이다.
"그렇죠, 전부 처분했답니다." -
379 현 - 성훈 (6971E+57) 2016. 3. 16. 오후 11:48:05인핸스드 듀러빌리티.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맷집과 내구력을 가지게 해주는 능력이에요.
레벨 3인 저는 어서 레벨 4로 올라 기기 위해 사격부 아이들에게 총을 맞은 뒤 기숙사에 가려고 사격부 부실에서 나왔어요.
정말 생채기만 살짝 날뿐이지 아무런 피해는 없네요. 스킬 아웃을 상대할 때 좋겠지요..?
총으로 갈겨대도 돌진할 수 있잖아요.
"....."
음.. 기숙사로 가려는데 배가 고프네요?
그래서 근처의 인스턴트식품점에서 햄버거 하나를 사서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먹으며 기숙사로 가요.
아 저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 보이네요.
누구일까요? 같은 저지먼트? -
380 신가회-훈련 (58985E+58) 2016. 3. 16. 오후 11:48:21>>0
가회는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녔다.
아무도 가회를 신경쓰지 않는것 같다.
가회는 괜시리 우울해졌다.
-
381 현 - 성훈 (6971E+57) 2016. 3. 16. 오후 11:48:57다들 어서오세요~
-
382 윤우주 (09157E+57) 2016. 3. 16. 오후 11:48:58하루주 잘 가시고, 가회주 어서와요!
-
383 신가회 (58985E+58) 2016. 3. 16. 오후 11:49:11>>377
더미 체크가, 모조품, 즉 가짜를 인식하게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환각계일려나. -
384 현 - 성훈 (6971E+57) 2016. 3. 16. 오후 11:49:18굿바이 하루주~
-
385 설현 - 세아 (87794E+56) 2016. 3. 16. 오후 11:50:29"그..그렇죠. 처분."
사탕.
날 먹어! Eat Me!
날 먹어! Eat Me!
...
"선배님이 처리해주세요..."
사탕 봉투를 내밀고 시선을 돌린채 말했다.
다시쳐다봤다간 못버릴거 같다. -
386 신가회 (58985E+58) 2016. 3. 16. 오후 11:52:09반가워요 모두들.
-
387 신가회 (58985E+58) 2016. 3. 16. 오후 11:53:23어, 사탕 개수 밝히는 것도 있었네요.
>>0 13개. -
388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1:55:253월 16일자 훈련레스 마감합니다
-
389 성훈 - 현 (14411E+61) 2016. 3. 16. 오후 11:55:55"흠흠 음?"
한손에 캔커피를 들고 다른 한손에는 핸드폰을 조작하며 걸어가던 성훈은 이윽고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자 멍하니 바라본다.
눈이 마주치고 한 10초 정도 보기만 하던 와중 성훈은 보고있는 누군가가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였더라 잘 기억이 안나.
초면이였던가?
"..안녕? "
그래도 모두와 친하게 지내는게 모토였던 성훈이였기에 그는 손을 살짝 흔들어주며 현에게 인사를 권했다.
"이 늦은 시간에 무슨일이야? 야식? 그것도 좋지.. 아니 오히려 나쁘지 않은 선택! 그런데 학원도시라 그런지 여기 주변에 식당은 너무 부실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크레이프, 문어빵 다 먹고 싶은 나이인데 말이야." -
390 현주 (6971E+57) 2016. 3. 16. 오후 11:56:53레주! 레주! 성훈이가 불이나 전기는 버티나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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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캡틴 ◆nomq9kQyHQ (83416E+57) 2016. 3. 16. 오후 11:57:55>>390
버틸수는 있습니다만 아직 레벨3이라 불덩이속에서 걸어나온다던가 고압전기줄을 온몸에 두른다던가 하는건 무리입니다! -
392 가회주 (58985E+58) 2016. 3. 16. 오후 11:59:31레주!
더미 체크가 투명인간되는것에만 국한되는건 아니죠? -
393 백성훈 -4일차 훈련 (14411E+61) 2016. 3. 16. 오후 11:59:56방화의 숙련.
저지먼트라고 하기엔 능력이 너무 흉폭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그는 묵묵히 종이를 불태우다가 이윽고 나무조각들을 태우는걸 시도한다.
얼마나 할수 있을까...
"저격 같은 느낌이네.. 저 멀리 있는 나무조각에 집중하면.."
이윽고 서서히 불씨가 나타나더니 나무조각은 빠르게 불타기 시작한다.
이 능력에 연구할 점은 아직 수없이 많다. 다만 확실한건 불은 예전부터 좋은 무기였다는 것 이다. -
394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00:43>>392
투명인간이 된다기보단 인식저하로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것입니다 당연히 자신이 내는 소리또한 듣지 못하게되겠죠? 자신의 존재를 지운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
395 현 - 성훈 (59259E+58) 2016. 3. 17. 오전 12:02:02저랑 마주친 학생분이 저에게 먼저 인사를 해요.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니기에 저도 인사를 해줘요.
"안녕하세요."
아마도 이분은 저의 얼굴을 기억하나 봐요?
네. 그래요 저도 이분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어요. 대화만 안 했을 뿐이죠.
"뭐.. 저는 거의 인스턴트로 때우기에 음식의 질을 중요시하지는 않아요. 부실하다는 건 못 느끼겠고.."
인스턴트로 때워도 살이 안 찌는 이유는 높은 운동량 때문..?
"이름하고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18살 김현이에요." -
396 가회주 (02927E+59) 2016. 3. 17. 오전 12:02:22아, 제가 생각한게 맞았네요.
레벨링 열심히 해서 경화수월이나 써보도록 노력해 보죠.
돌릴분? -
397 나 세리 - 서 윤우 (18992E+58) 2016. 3. 17. 오전 12:02:35"Ok시라니 다행이네요~ 그럼 편하신 곳에 앉아계세요. 금방 내어드릴 테니까요?"
때마침 포트의 물도 충분히 끓었는지 자연적으로 전원이 꺼졌고,
저는 머그컵을 살짝 데운 다음 가장 무난하다 생각될 녹차 티백의 포장지를 하나 끌러내 담은 뒤 적당하게 물을 부었답니다.
"아... 저것 말씀하시는 건가요? 취미삼아 목도리를 한번 떠볼 생각이었달까요? 이미 철은 지났지만요~"
제가 방금 전까지 하고 있던 것에 눈이 가셨는지 물어오는 질문에 웃으면서 대답해드렸답니다.
확실히, 이미 철은 한참 지났지요? 완성된다고 해도 한창 봄일테고 말이에요.
"이월 상품, 같은 느낌이네요~ 후후...
자, 여기 있답니다! 뜨거우니 조심하는 것, 잊지 마세요?"
컵받침과 함께 조심스럽게 앞에 놓아두고서 저는 앉아있었던 자리로 돌아와 다시 작업을 시작했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마땅한 과자류를 준비하지 못했네요...
그점은 양해 부탁드릴게요?"
저 혼자 있었다면야 평범하게 차 한잔으로 끝낼 수 있겠지만 두명이 되거나 그 이상일 때는 이야기가 다르니 말이에요... -
398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2:02:38>>391
오오..그래도 버티긴 버티네요. -
399 이세아 - 설현 (32355E+59) 2016. 3. 17. 오전 12:02:33"좋아요."
드물게도 기분좋은 그녀는 흔쾌히 부탁을 받아들이고는 사탕을 얼려 바스라트리곤 남은 가루를 손에 쓸어 쓰레기통에 털어넣었다. -
400 서환주 (62172E+52) 2016. 3. 17. 오전 12:03:15>>396 잠들기에 실패한 올빼미 서환주가 방금 침대를 박차고 왓습니다. 선레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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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가회주 (02927E+59) 2016. 3. 17. 오전 12:03:31선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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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백성훈 -4일차 훈련 (26295E+62) 2016. 3. 17. 오전 12:04:00방화의 숙련.
저지먼트라고 하기엔 능력이 너무 흉폭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그는 묵묵히 종이를 불태우다가 이윽고 나무조각들을 태우는걸 시도한다.
얼마나 할수 있을까...
"저격 같은 느낌이네.. 저 멀리 있는 나무조각에 집중하면.."
이윽고 서서히 불씨가 나타나더니 나무조각은 빠르게 불타기 시작한다.
이 능력에 연구할 점은 아직 수없이 많다. 다만 확실한건 불은 예전부터 좋은 무기였다는 것 이다.
>>0 -
403 이태호 (3268E+60) 2016. 3. 17. 오전 12:05:09레주에게 뭘 말하려고 했는데 까먹었다... 뭐 별 수 없지. 일단 태호의 능력을 잘 활용하는건 내가 할 일이니까.
그나저나 지금 시간 좀 나는데 돌릴 분? -
404 설현 - 세아 (83673E+57) 2016. 3. 17. 오전 12:06:21날 먹어! Eat Me! 날 먹어! Eat Me! 어? 뭘 하는거야? 이봐! 넌 누구야! 무엄하다! 나는 설현의 사탕...아아아악!!! 내가! 내가 얼어붙고 있어!
끼아아아아...
하는 상상이 들었다.
"우와. 그런데 처분이 그거면 그냥 먹어치우는게 나았을텐데에..."
아깝다...아깝다.
"그렇긴 해도 엄청난 능력이네요."
사탕이 얼어서 부숴지다니 그런건 상상도 못했다. -
405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06:25진해주가 레벨1을 달성했습니다! 축하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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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2:06:58축하해요 진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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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김진해-훈련 (46749E+60) 2016. 3. 17. 오전 12:07:15>>0
새벽에는 고된 체력단련, 밤에는 능력 정리. 지금 무능력자인 진해가 할 수 있는 훈련의 전부입니다. 훈련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일정이지만 그녀가 생각하는 최선의 행동입니다.
며칠째 훈련 중인지 그녀는 빠짐없이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 다른 레벨0들에게 자신이 훈련한 내용을 언젠가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그녀의 능력이 발현되었을 때의 얘기입니다.
부장님이 그랬듯이 진해도 낮은데서 출발해서 오를 수 있는데까지 해보겠다는 목표입니다. 출발점이 좀 다르겠지만 만년 레벨0으로 살 생각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그녀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있는데 나름 희소하다고 생각한 레벨5의 수가 의외로 많은겁니다. 예상보다 눈에 보이는 레벨5가 너무 많습니다. 너무 이상합니다. 혹 인첨공에 있는 레벨5가 그녀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것은 아닐까요?
오늘도 2명 분의 능력을 알아냈습니다. 정확한 레벨은 알 수 없었지만 이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대략 추측이나 할 수 있겠지만 그녀에게는 그것조차 흥미롭습니다. 빛의 굴절을 이용해서 투명해지거나 식물을 매개로 하긴 해도 독을 제조하는 것 둘 다 매력적입니다.
진해의 능력을 무엇이 될까요? 그 전에 발현은 되는 것일까요? 오늘도 그녀는 필사적이진 않아도 나름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
408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2:08:04가회주 안녕! 태호주 다시 어서와! (´ω`)
하루주는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 자러갔구나? -
409 김진해 레벨업 레스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08:38" 염력 1학년이죠? "
모카고 학생들의 초능력 전반을 책임지고있는 연구진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만일의 안전사태에 대비한 의사까지 준비된 상태로 진해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시한번 레벨스캔을 받습니다.
카드의 뒷면을 보고 카드를 맞추는 학생부터 시작해서 불길을 만들어내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훈련한 성과를 보였지만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듯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진해의 차례가 돌아오고 연구진과 선생님들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작은 공 몇개와 직육면체의 상자 몇개를 책상위에 늘어놓습니다. 크게해보라는 말에 진해는 정신을 집중하고 연산을 시작했고 뒤이어 공과 상자는 조금씩 조금씩 크기가 커져나갔습니다. 뒤이어 들려오는 작게만들어 보라는말에 역시 연산을 시작한 진해는 커졌던 공과 상자를 다시 작게 만들었습니다.
" 능력계수 11894. 레벨 1입니다. 수고했다. "
오늘부터 세아는 능력계수 11894위의 레벨 1. 매스 인듀스먼트 능력자입니다. -
410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전 12:08:44어이쿠! 훈련이 반영된 랭크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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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지희주 (69182E+61) 2016. 3. 17. 오전 12:09:08진해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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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전 12:09:13자 잠깐 질량 조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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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2:09:23어서오세요 태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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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2:09:32드디어 1레벨이 되었구나. 진해주 축하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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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서환-가회 (62172E+52) 2016. 3. 17. 오전 12:09:43가회가 우울하게 사람사이를 돌아다닐 무렵, 그의 능력이 무심코 풀렸을때 서환은 그 사람사이를 삡삡이-여우인형 이름이다.-를 품에 껴안은 채로 지나가다가 가회와 부딛쳤다.
"아. ××..."
저도모르게 인상을 썻으나 왠지 주늑든 분위기의, 완장까지 찬 저지먼트 부원을 보자 인상을 풀었다. 이런. 약자는 괴롭히면 안되는건데.
"괜찮냐?"
가회를 살펴본다. -
416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10:16며칠 잠을 제대로 못자서 실수했네요 ;ㅁ;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써드리겠습니다 -
417 서환주 (62172E+52) 2016. 3. 17. 오전 12:10:27진해주 축하드려요!
-
418 성훈 - 현 (26295E+62) 2016. 3. 17. 오전 12:10:58"뭐야 왜 이렇게 딱딱하게 구는거야 편하게 하자고 편하게."
성훈은 여전히 웃으며 현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이런저런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학교에 대한것 부터 저지먼트에 관한 것 까지.
"어? 나? 나도 18살이야 이름은 백성훈 편하게 성훈이라고 불러! 같은 나이 저지먼트는 처음이라서 내가 지금 잘 하고있는지 모르겠네!"
부담스러울 만큼 순해빠지고 친근감 넘치는 녀석이였지만 성훈은 자신의 평가같은건 신경쓰지 않았다.
그냥 남들과 이야기하는게 즐겁다고 생각해서 접근한 점도 있었으니까.
"현이라고 부를게! 잘부탁해 현아!" -
419 이태호 (3268E+60) 2016. 3. 17. 오전 12:11:16음 레주 훈련 레스는 어떻게 쓰는건지 알려줄 수 있을까? 처음하는거라서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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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전 12:12:33>>416 괜찮하요 잠을 못 잤다면 일찍 자도 돼요! 레벨업 레스는 제가 써도 될테니(월권?!은 아니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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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13:25" 염력 1학년이죠? "
모카고 학생들의 초능력 전반을 책임지고있는 연구진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만일의 안전사태에 대비한 의사까지 준비된 상태로 진해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시한번 레벨스캔을 받습니다.
카드의 뒷면을 보고 카드를 맞추는 학생부터 시작해서 불길을 만들어내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훈련한 성과를 보였지만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듯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진해의 차례가 돌아오고 연구진과 선생님들은 3g의 무게추를 몇개를 저울에 늘어놓습니다. 저울의 반대편에는 3개의 저울보다 가벼운 작은 플라스틱 상자 하나가 올라가있습니다. 상자에는 5g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질량을 늘려보라는 지시가 떨어지고 진해는 연산을 시작합니다. 무게추는 점점 기울어서 5g이라고 적힌 상자는 9g의 무게추3개보다 무거워져 확실히 기울어있었습니다. 뒤이어 무게추 2개를 빼고나서는 가볍게 만들어보라는 말에 다시 연산을 시작했고, 5g의 상자는 3g의 무게추보다 가벼워져 있었습니다.
" 능력계수 11894. 레벨 1입니다. 수고했다. "
오늘부터 진해는 능력계수 11894위의 레벨 1. 매스 인듀스먼트 능력자입니다. -
422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전 12:14:07>>419 대신 답해주자면 말 그대로 능력을 사용하거나 단련하는 레스를 쓰고 처음에 >>0을 써서 캡틴이 확인하기 쉽게 하면 캡틴이 매일 밤 11시 50분마다 확인해서 반영하는 식!
-
423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14:43>>419
훈련레스의 내용은 자유입니다!
>>0을 맨 위에 적어주시고
그 아래에 이러이러한 훈련을 했다~ 하는 내용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주로 능력을 사용하는 일이 훈련이 되구요 레벨 0은 이미지 트레이닝이나 육체단련등을 훈련레스에 적으시면 됩니다! -
424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전 12:15:20아이고 우리 캡틴 오늘도 갈리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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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윤우 - 세리 (29565E+58) 2016. 3. 17. 오전 12:15:39" 그럼 사양하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
웃음지으며 척척 걸어가 아무 의자에나 털썩 앉았다. 커피 포트의 물을 다 끓여졌는지 꺼지는 소리가 들렸다. 일 하고 온 뒤에 휴식하면서 마시는 차라니. 기대되는걸요? 따뜻해서 온 몸의 피로를 풀어줄지도 몰라요~
" 철이 지나도 잘 만들어서 가지고 있으면 다음 겨울이 쓰겠죠. "
취미삼아 라고는 하지만 다 완성된다면 멋진 목도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응원할게요! 좋은 목도리 만드시길!
속으로 응원하던 와중에 차가 완성되서 배달되었습니다.
" 오오, 감사합니다. 무슨 차인가요? "
뭔진 모르겠지만 향기 좋네요. 맛있을것 같아요! 잔이 내려지고 세리씨가 앉아서 작업을 다시 시작할 즈음에 잔을 들었습니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호록, 하고 가볍게 차를 마셨습니다. 와아. 뜨겁긴 하지만 그 뜨거움과 차의 향기가 몸의 피로를 싹 씻겨주네요. 표현이 오글거린다구요? 마셔보시면 그런 말 안나오실걸요?
이어 세리씨가 하는 말에는 웃으며 손을 젓습니다.
" 괜찮습니다. 과자 쯤은 기숙사에도 있으니까요. 나중에 먹죠 뭐! "
지금은 일단 차에 만족중이라구요~ -
426 현 - 성훈 (59259E+58) 2016. 3. 17. 오전 12:15:54"그럼 말 놓을게."
상대편에서 편하라 게 대하라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학우끼리 벽을 허물고 지내는 활발한 사람이라고 예상해요. 사회생활 잘하겠네요.
"이름이 성훈이구나. 아직 제대로 받은 일이 없으니 그걸 보고 판단해야겠지..?"
성훈을 듣고 추성훈이라는 분이 생각난 것은 비밀이에요.
"그래 잘 부탁해 성훈아."
성격이 좋다는 게 느껴져요. -
427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2:15:56며칠씩이나 제대로 못잤다는건 확실히 걱정이네.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ω`)
캡틴뿐만아니라 다른 참치들 모두! -
428 윤우주 (29565E+58) 2016. 3. 17. 오전 12:16:56진해주 레벨1 달성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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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전 12:17:16축하해준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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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서환주 (62172E+52) 2016. 3. 17. 오전 12:17:37서환이 능력은... 독 뽑기 말고 실전 응용은 원한관계를 쌓아야해서 끊임없이 뽑아내기만 훈련레스로 했었죠... 하하하하
응축이라든가 화학실험이라든가 그런내용의 훈련레스를 써서 제가 걸린 매너리즘을 없애야겟군요. -
431 이세아 - 설현 (32355E+59) 2016. 3. 17. 오전 12:17:47"그렇긴 한데 손이 닿아야 하니까 번거로운 부분이 있기는 하죠."
주변 습기를 줄여 얼음창을 만들수 있기도 했다.건조햐진만큼 서로서로에게 불리한 조건이 만들어지겠지만 그녀에게 무기라도 있는게 어딘기. -
432 서환주 (62172E+52) 2016. 3. 17. 오전 12:18:20이제 진해가 서환이랑 하루에게 말해줄 능력이 생겼군요.
-
433 김 현 - 수련 4일 (59259E+58) 2016. 3. 17. 오전 12:18:34또 능력을 단련해요.
강철판,야구배트,총..이것들의 훈련이 끝나면 다른 훈련을 해요.
"...."
칼로 배를 쑤시지만 고통은 커녕 상처도 없어요.
"그렇다면..."
가스불에 불을 켜고 그대로 손바닥을 올려놔요.
자해라고 놀리지 마세요! 단련이에요!
>>0 -
434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18:54혹시 은하주 아직 계신가요??
-
435 이태호 (3268E+60) 2016. 3. 17. 오전 12:19:26허허 레벨1이란건 좋죠. 축하합니다 진해주!
그리고 설명 고마워요 캡틴하고 진해주! 일단 훈련레스만 써보고 돌릴 사람 찾아봐야지! -
436 윤우주 (29565E+58) 2016. 3. 17. 오전 12:19:38흠. 저도 언제 훈련 레스를 써야겠죠. 대략 3번정도 중첩해서 진심펀치! 느낌으로 쓰면 될까요.
-
437 이세아 (32355E+59) 2016. 3. 17. 오전 12:20:06>>0
레벨 5, 그녀는 그 레벨에 오르고서도 수련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였다. 620, 그녀 위로 619명의 강자들이 있다는 소리 아닌가. 어딜가소 한 번 만날지도 모르는데 그때 맥없이 당해버리는건 사양이기에 그녀는 주변 습기를 모아 빙검으로 만들고는 녹을때까지 기다리고 얼리기를 반복한다, 날카로운 칼의 날을 유지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
438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21:07레벨5의 경우는 훈련시 능력계수가 1%씩 올라간다는 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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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21:46슬슬 레벨5 과잉공급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손을 좀 써야할 때가 오고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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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은하주 ◆7ZTcpIV66o (79375E+61) 2016. 3. 17. 오전 12:22:27>>434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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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설현 - 세아 (83673E+57) 2016. 3. 17. 오전 12:22:55"번거로울게 뭐가 있나요."
그러고보면 우리에게 왜 이렇게 능력을 주는걸까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잘 생각해보면 사람들에게 칼을 멋대로 들고 다니게 하는거잖아. 게다가 눈에 띄는것도 아니고 매우 위험한.
"우리들 그런데 능력은 왜 얻은걸까요." -
442 은하주 ◆7ZTcpIV66o (79375E+61) 2016. 3. 17. 오전 12:23:08>>439 (부들부들) 역시 암부의 길로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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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정서현 (60645E+61) 2016. 3. 17. 오전 12:23:43얼음을 공중에서 만들고, 냉기를 통하여 빙결시키고, 공중에 얼음을 만듦으로 공격하고, 넓은 바닥을 통하여 빙결시킨다. 375위, 아직 내 위에 374명이나 있다는 그 생각과 의미에 한숨을 내지으면서도 익숙하게 훈련을 시작했다. 냉기를 모으고 풀고 얼리고 없에고를 반복하면서.
>>0 사탕 11개, 훈련. -
444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24:14>>440
원하시는 능력은 상처의 재생능력인가요 아니면 말씀하신것처럼 누가봐도 일렉트릭마스터! 인 능력인가요?? -
445 이태호 (3268E+60) 2016. 3. 17. 오전 12:25:04훈련을 게을리해선 안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 태호는 아무도 없는 복싱부실에서 자기 집에서 가져온 안쓰는 샌드백을 마주보고 있었다. 평소에는 샌드백을 열심히 두드려 패 복싱을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훈련이였다.
"능력이란건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그 활용도가 달라지는 법이랬지... 어디..."
태호는 숨을 크게 들이쉰뒤 샌드백을 향해 소리를 내질렀다.
"우라라!!"
샌드백은 음파에 의해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이내 퍽하는 소리와 함께 터져버렸다. 그것을 본 태호가 소리를 그치곤 크게 숨을 내쉬었다. 비록 자기가 원한 능력과는 다르긴했지만 어쨌든 이 또한 자기에게 주어진 큰 힘이니 책임감을 가지고 사용해야했기 때문이다.
>>0
/이런식이면 될려나?! -
446 신가회-서환 (02927E+59) 2016. 3. 17. 오전 12:25:31가회는 존재감이 옅다고는 할 수 없는 학생이었다.
병약한 외모로 어디서나 튀었던 그는 모카고로 전학오면서 무언가 달라진 점을 알아챘다.
사람들이 자신을 잘 알아채지 못한다.
가회가 문을 열고 교실에 들어가도,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는 듯 했다.
선생님들은 출석을 부를때 나를 빼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초능력 탓인가,
원인을 찾던 가회의 추론은 초능력으로 귀결되었다.
더미 체크, 상대방의 인식을 저하시키는 텔레파시 계열의 특수능력이라고 들었다.
가회는 레벨 1이라는 낮은 성적의 학생.
원인과 결과가 연결되었다.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은 가회 그자신이 레벨을 올리는 것 밖에 없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찌보면 가회의 내성적인 성격이 그런 초능력을 바랬을 지도 모른다.
가회는 그런 생각에 빠진채 사람들로 가득찬 복도를 걸었다.
잡생각을 한 채로 걷던 가회는 자신의 능력이 해제되었음을, 주위의 사람들이 갑자기 주위에 나타난 것 같은 남학생을 보고 무어라 잡담을 하는 것도 듣지 못하였다.
그런 생각을 하며 걷던 가회는 꽁지머리에 빨간 안경이 인상적인 한 남학생과 부딪쳤다.
부딪힌 학생은 욕을 내뱉었고, 가회는 잠깐 움찔, 했지만 이내 인상을 풀고 자신을 살피는 학생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무어라 말을 해야 할까,
죄송해요? 아, 실례?
이런 저런 말들이 가회의 입가에 맴돌았다.
"괜…. 미…니…."
평소에 책을 읽으며 작게 중얼거리던게 습관이 된 것일까, 가회는 무심코 그렇게 중얼거리고 말았다.
가회는 자기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그를 올려다 보았다.
자기 또래로 보여, 가회는 약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교복 사이로 나온 손에 흉터가 남아 있어 약간 꺼림직한 느낌을 주었다.
가회는 고개를 숙여 미안함을 표현하는 행위를 했다. -
447 성훈 - 현 (26295E+62) 2016. 3. 17. 오전 12:26:34"같은 저지먼트...맞지? 나 널 부실에서 봤던 기억이 나거든."
싱긋 웃으며 캔커피의 온기를 느끼던 성훈은 무언가 또 생각나는 말이 없는지 찬찬히 생각해보며 말한다.
"초면부터 굉장히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능력은 뭐야? 아 난 레벨 1이라서 딱히 말하든 말하지 않든 상관없는 쪽이야. 저지먼트에 들어온것도 굉장히 불순한 의도라고? 인기가 많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들어온거거든. 참고로 노리는건 편하고 편한 사무업무 쪽!"
글러먹었다는 자기PR을 하며 성훈은 윙크한다. -
448 이세아 - 설현 (32355E+59) 2016. 3. 17. 오전 12:26:46"인류 과학 발전에 아바지하고 있는중이니까 뿌듯하게 생각하셔도 좋아요."
이유야 사람값은 싸고 양은 넘처나니 인체실험 한번 대규모 합법적으로 해보겠다는 취지임이 분명했다. 아니라면 뭐하러 돈들여 고립사회를 만들고 군대를 눈용하는가, 이익이 지출보다 크기 때문이지. -
449 이세아 - 설현 (32355E+59) 2016. 3. 17. 오전 12:27:14>>438 1.5% 아닌가요?
-
450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30:35>>449
1%입니다 1%가 소수점이 나올경우 반올림 해드리고 0.5 미만이라 올림이 안될경우 다음날 한 훈련레스와 합쳐서 계산합니다 -
451 설현 - 세아 (83673E+57) 2016. 3. 17. 오전 12:31:19"저지먼트를 하면서... 어린애를 돕거나 사람을 찾아주거나 하면 뿌듯하고 좋지만..."
"저도 능력을 가지고 단련하고 있으면서도, 능력에 대한것은 뿌듯함이 안느껴져요."
뭐라고 설명할지 잘 생각이 안 난다.
그냥... 사람들이 능력으로 사고가 잦아서?
잘 모르겠다. -
452 현 - 성훈 (59259E+58) 2016. 3. 17. 오전 12:31:31"나도 부실에서 너 본거 기억나."
대화를 안 했을 뿐이지 얼굴은 알고 있었어요.
"내 능력...?"
복근 쪽의 호랑이 문신을 보여줍니다.
"내 몸에 새겨진 동물들을 소환하는 능력이야.. 아 장난이고 금강불괴 알지? 인핸스드 듀러빌리티 레벨 3이야."
그리고 저지먼트에 들어온 목적이라..
이 친구는 인기가 많아지려고 들어가는 것이군요. 저는 딱히.. 그러한 목적은 없는 거 같은데요..
"나는 들어온 목적은 없고, 안티스킬 쪽을 생각하고 있어." -
453 나 세리 - 서 윤우 (18992E+58) 2016. 3. 17. 오전 12:32:39"평범한 티백 녹차일 뿐이지만요~"
티백으로 나온 것들은 거의 대중적인 입맛에 맞추어졌기에 지극히 무난하겠지만, 그래도 받는 분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리 평범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괜찮으시다면 다행이네요! 그래도 조만간 사비라도 써서 몇종류 구비해둘까 고민이네요..."
불필요한 행동은 아닐까 싶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그렇네요~ 철이 지나도 잘 간직해두고 있다면... 다음번에 돌아올 겨울에 사용 할 수 있을테니까요!"
여기선 실뭉치로 장난쳐서 엉키게 만들 고양이도, 스웨터를 물어뜯어 올을 풀어버리는 강아지도 없으니 말이에요?
어떤 의미에서는 쓸쓸하다 느끼겠지만 다른 관점에선 다행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뜨거울 텐데도 금방 한모금 드실 정도면, 오늘은 적잖이 피곤하셨나보네요?
생각해보면 저지먼트는 공부나 능력 훈련뿐만 아니라 그 외의 것도 신경써야 하는 부서니 말이에요~" -
454 성훈 - 현 (26295E+62) 2016. 3. 17. 오전 12:36:07"뭐? 그거 굉장한데! 문신도 멋지고!"
학생에게 문신이 가능한지는 처음 알았지만 성훈은 눈을 반짝인다.
하지만 이후 농담이라는 말에 에.. 하고 얼어붙어있다가 인핸스드 듀러빌리티 레벨 3이라는 말에 대단하다는 듯 눈을 반짝였다.
"그건 더 대단하네! 가드맨 같은 느낌이야! 저지먼트 답다고 해야하나? 내 능력은 통 저지먼트와 어울리지 않아서 말이야. 가끔 이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여유롭게 대화하던 그였지만 슬슬 기숙사에 들어가야할 시간이 오자 손목시계를 보며 현에게 말한다.
"만나서 반가웠어 현아. 다음엔 자주자주 인사하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네. 나는 이만 가볼게.."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습니다! -
455 이세아 - 설현 (32355E+59) 2016. 3. 17. 오전 12:36:18"능력이 약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레벨을 한번 올려보는건 어떠세요?"
그녀는 친절하게도 설현에게 나름 제대로된 조언을 해주고는 핸드폰을 꺼내었다. 눈썹 한쪽이 살짝 올라갔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났다, 이 뒤에 할일이 있기에 그녀는 설현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 뒤로 할일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막레입니다 저는 자러가요! -
456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2:37:28수고하셨습니다 성훈주!
돌릴 사람! -
457 설현 - 세아 (83673E+57) 2016. 3. 17. 오전 12:38:26"...아. 그런가요."
아닐거 같다.
별로... 능력이 익숙해진다고 이 마음은 안 사라질거 같다.
"잘가요."
어. 맞다. 이름.
안 물었는데 가버렸다...
/수고했어요! -
458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2:38:28굿밤 세아주~
-
459 서환-가회 (62172E+52) 2016. 3. 17. 오전 12:38:37서환은 가회가 새파랗게 질려 아듬 다듬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조금 곤란해하고 있었다. 뭐... 사실 나도 한손은 인형쥐고 한손은 폰쥐면서 폰보고 걸었기야 했으니 할 말이 없었는데 쟨 음... 어. 나 그렇게 못생기고 무서운건가? 라고 생각하며 갸웃거리다가 사람들의 시선이 쏠려있자 기분이 괜히 나빠진다.
"뭘 ×라봐 이 × 미더덕같은것들아?! 구경났어? 눈 안돌려? 팍! 씨! 뭐!!"
여우인형도 삑! 삑! 거릴때쯤 시선들이 마지못해 돌려지자 서환은 가회에게 눈길을 돌린다.
"얌마 고개 들어. 뭔 부딛친거 하나갖고 그렇게 비맞은 강아지마냥 그러는건데? 그게 뭔 큰죄냐? 이렇게 사람이 ×나 많은곳은 그럴 수도 있지. 내가 폰보다가 너 못본것도 있으니까 쫄지 마 ××야. ...짜식아."
같은 부원, 특히 약한듯한 애를 주늑들게 만든 자괴감을 저런식으로 표현하는 서환... 성격은 나쁜게 아니지만 저 성질머리와 입이 나쁜 그는 가회랑은 성격이 반대인 것 같았다. -
460 이민주 (73325E+58) 2016. 3. 17. 오전 12:40:33갱신...오늘은 돌리지도 못하고 현실에서 신나게 갈려나갔네요...갱신하고 바로 자러 갑니다ㅠㅠ 여러분 안녕히..
-
461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2:41:09굿밤 이민주..힘내세요!
-
46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2:43:56이민주 힘내렴. 역시 평일은 모두가 갈려나가는구나. (´ω`)
자러가는 모두 좋은 밤, 좋은 꿈 되길 바랄게! -
463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2:44:22돌릴 분이 없네요.:3
그럼 기다린다! -
464 신가회-서환 (02927E+59) 2016. 3. 17. 오전 12:45:05가회는 고개를 잠깐 숙여 미안함을 표현할 때,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발견했다.
귀여워 보이는 여우인형.
의외라고 생각하던것도 잠시, 서환의 말에 잠깐 꿀 먹은 벙어리 마냥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서환에게 겁을 먹어 부들부들 떨었다고 생각한 건가?
서환의 생각이 그곳까지 뻗어가자, 아까까지 느끼지 못했던 주위의 반응들이 느껴졌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서환은 머리속에서 차근차근 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렇죠. 사람 많으면 그럴 수도 있는 거겠죠? …거겠지? 아니 거죠?"
기껏 여러 말을 준비해 두었지만 나온 말은 고작 한 문장.
스피킹 연습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고 가회는 마음속의 메모장에 적어두었다.
물론 까먹을 메모겠지만 말이다.
"일단 조금 한산한곳에 가죠."
여기서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소란스럽다고 가회는 생각했다. -
465 윤우 - 세리 (29565E+58) 2016. 3. 17. 오전 12:46:55" 평범해도 몸이 피곤하면 다 좋은것 같네요. "
의자에 편하게 기대서 휴우. 하고 숨을 내쉽니다. 몸 내부가 따뜻해지니까 전체가 따뜻해진것 같아요. 포근해졌어요~ 티백도 무시할건 안되나봐요.
" 아, 그거라면 제 돈으로도 사올게요! "
부실에 과자가 많다면 다른 사람들도 먹을거고, 그 분들도 필요성을 느껴서 자발적으로 사오시는 분들도 생겨나겠죠! 우리 부실에 꼭 필요한 존재가 과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 그렇겠죠? 흠. 저는 그런 재주가 없으니 그냥 사야겠어요. "
심오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실을 만지면 어느 순간 엉켜버려서 이제는 손도 안 대는 중입니다. 실은 절 싫어하는걸까요... 그래도 언젠가는 저도 스웨터 같은걸 떠보고 싶습니다. 가운데에 멋진 이니셜도 박고요.
" 맞아요. 그래도 좋은 일을 하는거니까요! 매일 줄겁게 하고 있죠! "
공부는 즐겁게 하지 못하지만... 이라고 덧붙이고 웃었습니다. 공부는 별로 재미 없어요... -
466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2:47:16>>463
'현'주는 그럼 설'현'주랑 돌릴까? -
467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2:48:13>>466
옙.선레는? -
468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2:50:31>>467
신에게 맡기죠.
당연히 그 신은 주사위의 신입니다!
<dice min=1 max=2> = 1
1은 설현
2는 현 -
469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2:51:00앙대!
선레는 제가 써야겠네요.
원하는 상황 있어요? -
470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2:51:35>>469
아뇨! -
471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2:54:46기다리세요!
-
472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58:17아, 그건 그렇고 여러분들은 다음 모임때 부쨩에게 엄청나게 혼날 예정입니다 (사악)
하지말라는거 마구마구 했잖아요? 긴장하시죠 우헤헤헿 -
473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2:59:09>>472
현이도 잘못한 짓이 있나요..? -
474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2:59:24그런데 씁 일상을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
-
475 캡틴 ◆nomq9kQyHQ (243E+58) 2016. 3. 17. 오전 12:59:54미리 말하면 재미없으니 여기까지만! 그럼 전 밀린 잠 보충하러갑니다
즐거운 새벽되세요! -
476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00:48굿밤 캡틴!
>>474
그런가요..? -
477 신가회-서환 (02927E+59) 2016. 3. 17. 오전 1:00:54가회는 안 들켰으니 안 혼납니다!
그러길 빕니다... -
478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02:48>>476
네에...
갑자기 일상을 할 아이디어가 안나요... -
479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03:26>>478
그럼 어떻게 해야..그냥 제가 쓸까요? -
480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1:08:29혹시 저랑 돌릴 분 있으신가요?
-
481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09:57>>480
사람은 없는듯하고..설현주랑 돌리려는데 같이 돌릴까요? -
482 신가회 (02927E+59) 2016. 3. 17. 오전 1:10:12서환주가 안 오시네요...
-
483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10:36설현주가 갑자기 안 보인다..
-
484 서환-가회 (62172E+52) 2016. 3. 17. 오전 1:10:53"고럼 고럼. 당연한거지. 그리고 이런거로 시비터는건 전형적인 삼류졸개자식들이고."
라면서 가회의 말에 시원스럽게 대답해버린 서환은 곧 주변을 살피다가 끄덕이며 한산한 곳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그러고보니... 너 되게 낮선 기분이 드는데 혹시 몇학년? 전학왔냐?"
짜식 인첨공이란 마굴에 들어올 생각을 하다니...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서환은 한가해진 주변의 밤공기를 마시며 가회를 안경 너머로 살피었다.
//
늦어서 미안해요... -
485 나 세리 - 서 윤우 (18992E+58) 2016. 3. 17. 오전 1:10:59"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배고플 땐 무엇을 먹어도 맛있다.' 라는 말과 비슷할지도 모를테고 말이에요?
그래도... 받는 사람이 만족한다면 그걸로 된거겠지요?
"어라, 그러셔도 괜찮으신가요...?
확실히, 전 과자류엔 별로 아는게 없으니 그건 다른 분의 손을 빌리는게 나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계절이나 날씨에 맞는 과자들을 정하는건 항상 고민이니 말이에요.
일반적인 군것질거리의 과자는 이런 곳에 구비해둘 수가 없고...
"후후... '재주' 라는 것은 노력하면 생기는 거랍니다? 물론, 종류에 따라선 그러지 않는 것도 간혹 있겠지만요...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스스로도 만족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노력이라는 면에선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
"사는 것도 편해서 좋겠지만, 자신만의 것을 하나쯤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마 전문적으로 하는 동아리도 있을 테니 말이에요~" -
486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1:11:35>>481
일단 설현주를 좀더 기다려보세요! 저랑 돌리면 또 설현주가 실망하실수도 있으니까...! -
487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11:52미안! 딴짓하다가!
>>479
부탁 할게요 으 미안해요.
>>481
저도 좋아요. -
488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12:04>>486
셋이서 돌리자는 말인데..ㅠ -
489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13:24와, 혼난다! 이벤트 참여는 못했지만 혼나는 것도 재밌겠네. (´ω`)
잘자렴 캡틴!
누군가 태호주를 낚아가렴! 낚시찌를 기다리고 있네! -
490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1:13:44아 그런거에요?! 그럼 그러죠! 셋이서 돌리는것도 재밌죠!
-
491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14:56일상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미아안...
-
492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17:24저지먼트 부실의 의자에 앉아서 고민을 해요.
저는 지금 저지먼트 외에 소속된 동아리가 없어요. 독서부를 들어가기에는 제가 자발적으로 독서를 하고 다니고... 어떡하죠? 그냥 저지먼트에서만 활동할까요?
"타투부를 만들까..?"
안돼요 현아. 고등학생이 무슨 타투부를 만들어요... 아.. 설마 이번에 부장한테 몸에 타투 지우라고 혼나는 건 아니겠죠..?
지우려면 돈도 많이 들고 그동안 해온 게 아깝단 말이에요..
"고민되네.."
어느 동아리에 들어갈까요? -
493 은하주 ◆7ZTcpIV66o (79375E+61) 2016. 3. 17. 오전 1:19:03제가 기절에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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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19:20설현주가 이으시고 그 다음은 태호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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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19:34어서오세요 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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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20:09어서와 은하주! 기절상태에서 풀렸구나?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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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1:21:46지금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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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신가회-서환 (02927E+59) 2016. 3. 17. 오전 1:22:04가회는 서환과 함께 자리를 옮겼다.
서늘한 밤 공기에 옷이 차가워 지는 느낌을 받았다.
하늘에는 별이 총총했다.
주위가 조용해지자 가회는 졸음이 몰려오는 듯한 멍함을 느꼈다.
이대로 자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서환이 말을 걸어와 의식은 다시 또렷해졌다.
"1학년. 얼마전에 전학왔어요. 너는요?"
그렇게 간단하게 답한 가회는 서환에게 물었다.
상대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어 말투가 이상했다. -
499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23:54>>491
괜찮아요~ -
500 윤우주 (29565E+58) 2016. 3. 17. 오전 1:25:06끄응... 세리주, 정말 죄송하지만 킵 가능할까요? 졸음이 쏟아지네요...
-
501 설현 - 태호,현 (83673E+57) 2016. 3. 17. 오전 1:25:55"타투라는건 문신 아닌가요?"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문신은 별로 좋게 보지 않는거 같군요. 게다가 용같은거라도 된다면 더욱."
부실의 쓰래기통을 비우고 돌아오니 누가 있었다.
"아. 그리고 인사가 늦었군요. 안녕신가요. 선배."
꾸벅 인사를 했다.
그리고 누가 또 있나? -
50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28:06>>500
그러고 보니 잘 시간이긴 하네?
죄송할것 까지는 없어! 수면은 최고의 회복스킬이란다? (`ω´)
새벽인데도 수고했어, 초코파이 바나나맛 꿈 꾸렴! -
503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28:36굿밤 윤우주!
-
504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29:43아마 조금 늦게 들어올지도 모르지만 답글 확인하는대로 이어둘테니 언제든 돌릴 타임이 되면 느긋하게 이어주렴!
-
505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1:30:08"에구구 피곤해라..."
저지먼트 부실로 들어온 태호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설현과 현을 보고 말했다.
"어이구 우리 귀여운 두 현 후배들~ 이 늦은 시간에 어쩐 일이야?"
모든 후배들과 동기들을 사랑하는 태호는 두 후배를 보자 피곤함에도 미소를 띄우며 물었다. -
506 서환-가회 (62172E+52) 2016. 3. 17. 오전 1:31:30저건 카시오페아 저건 오리온 저어어어기 저놈은...
잠깐동안 그런식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맞춘 서환은 곧 가회의 말에 그럴줄 알았다는듯 끄덕인다.
"동갑이니까 편하게 말 놔 ××야. ...아. 난 서 환. 외자니까 맘대로 불러. 넌 어떻게 되냐?"
왠지 지나가던 동네 입이 거친 할머니가 생각나는 것 마냥 시원하게 말한 서환은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며 인형을 옆구리에 끼듯 한 팔로 감쌌다.
잠자기 좋은 날씨긴 한데, 이란데서 자면 분명 감기걸리겟지... -
507 신가회-서환 (02927E+59) 2016. 3. 17. 오전 1:34:43"동갑? 아 동갑이구나. 내 이름은 신 가회. 전학온지 얼마 안 되었으니 잘 부탁해."
가회는 그렇게 말하며 서환에게 손을 내밀었다.
악수를 청하는 듯 하였다.
"하암-, 여기서 처음 사귀는 친구네. 네가."
가회는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내심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 이제 슬슬 끊는게 어떤가요. 졸리네요. -
508 현 - 설현,태호 (59259E+58) 2016. 3. 17. 오전 1:34:45갑자기 어떤 아이가 말을 걸어요.
후배로 보이는 아이.. 일단 반말을 해도 된다고 판단이 되니 반말을 해요.
"타투가 문신이고 우리나라에서 인식이 안 좋은 건 맞아. 망할 깡패 녀석들이 하고 다녀서 안 좋아진 거지. 외국 가면 허세나 가오가 아닌 멋의 상징인데..."
참 슬퍼요. 뒤늦게 인사하는 후배의 인사를 받아줘요. 그리고 또 선배로 보이시는 분이 들어오네요. 순한 분위기네요.
"어떤 동아리에 들어갈지 고민 중이에요." -
509 상혁주 (06625E+55) 2016. 3. 17. 오전 1:37:12새벽인데도 돌아가는 지치지 않는 스레.
-
510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38:16어서오세요 상혁주!
우리 스레 화력 쩔죠! -
511 서환주 (62172E+52) 2016. 3. 17. 오전 1:40:11넵.. 확실히 몇십분 뒤면 두시니까... 제가 막레를 쓰도록 하겟습니다 가회주
-
51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40:20어서오렴 상혁주! (´ω`)
-
513 설현 - 태호,현 (83673E+57) 2016. 3. 17. 오전 1:40:27"어... 두 현 인가요?"
여기는 나랑 저 의자에 한명 그리고 방금 들어왔으니...
저 선배가 현이 들어간 이름인가보다.
"저는 곧 들어가려 했어요. 쓰래기통에 얼어붙은 사탕이 가득차버려서..."
어떤 좋은 분꼐서 친히 내 사탕을 대신 처분해 주었다.
"어제는 정말 사탕가지고 일들이 많았죠." -
514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1:43:48"그렇지. 외국에선 타투도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고 있거든. 아직 기성세대들에겐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곧 인정받을 날이 오겠지."
현의 말에 동감하며 말을 이었다.
"사탕?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난 어제 학교에 못나와서 말야... 아참. 난 이태호라고 해. 저지먼트 부장하고 동년배인 선배야. 잘 부탁해." -
515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45:00졸려서... 막 시작했는데 가도 될까요
-
516 서환-가회 (62172E+52) 2016. 3. 17. 오전 1:45:23"오케이. 접수했다."
서환은 가회가 내미는 손을 보자 거리낌 없이 흉터가 많고 좀 앙상한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고 살짝 힘을 주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한두어 차례 위아래로 흔들고 놓아주었다.
"흐음... 그렇단 말이지. 그래. 어려운 일이 있거나 귀찮은 일이 있으면 말 해. 도와줄 수 있다면 도와줄게. ...그나저나 너 졸린거 아냐? 빨리 기숙사에 가보라고. 여기서 졸다간 감기걸리겟다. 자자. 가자. 얼른."
그렇게 기분 좋은 인연을 맺은채 늦은 밤이 끝을 알렸다.
///
수고하셧습니다. -
517 가회주 (02927E+59) 2016. 3. 17. 오전 1:46:00수고하셨어요!
가회주는 이만 자러가요. -
518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46:08>>515
네! 괜찮아요! -
519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1:46:21굿밤 가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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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46:48서환주랑 가회주 수고했어! (´ω`)
확실히 늦었고 하니 설현주도 잘 준비 하렴! -
521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47:22가회주도 좋은꿈 꾸도록 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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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1:48:35두분 굿잠! 현주 아직 돌리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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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서환주 (62172E+52) 2016. 3. 17. 오전 1:49:54저도 그럼 오늘은 일찍 자러 가겟습니다.
서환: 이미 새벽이란 시점에서...
서환주: 닥쳐 -
524 현 - 태호 (59259E+58) 2016. 3. 17. 오전 1:50:14"역시 인첨공에는 타투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많네요. 기뻐요."
저에게 무료로 타투를 해주는 아는 형이 타투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 자기도 당당하게 일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어제 화이트데이라서 능력 계수가 올라가는 사탕을 10개씩 줬는데 애들이 레벨 오르려고 서로 훔치고 받고 경쟁했어요. 딱히 별다른 일은 없어요."
18살 김현이에요. 잘 부탁해요-라고 말한다. -
525 현 (59259E+58) 2016. 3. 17. 오전 1:50:50>>522
당연하죠!
다들 굿밤! -
526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1:54:04"참... 별의별 일이 다있구나. 그런 도핑이나 다를바 없는걸 가지려고 하다니... 다르게 보자면 그만큼 절박한 후배들이나 동기들이 많다는 거겠지?"
태호는 자기 생각엔 결코 이해하지 못할 행동임을 알면서도 굳이 그걸 입밖에 내진 않았다. 괜히 그랬다가 기분 상할 일 만들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아하하. 그래그래, 잘 부탁해 우리 후배~"
태호는 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답했다. -
527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1:58:48서환주도 잘 자렴! (´ω`)
-
528 현 - 태호 (59259E+58) 2016. 3. 17. 오전 2:04:54"저는 그걸 왜 하는지 이해가 안 가서 그냥 부원들에게 팁으로 받은 것 외에는 경쟁에 참여를 하진 않았어요."
인첨공 그리고 인첨공의 외곽.
둘 다 경쟁 사회인 건 변한 없는듯하다.
경쟁에 의해 비뚤어진 학생이 나오는 것도 똑같고.
"으음.. 그런데 어느 동아리에 들어갈지 고민되네요.."
그냥 저지먼트에서만 활동할까? 아니면 그냥 내가 만들어버려?! -
529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2:06:57팝콘 맛있어. (´ω`)
-
530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2:12:45"그러게나 말이다. 자고로 능력이란건 꾸준한 단련을 통해 키워내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데말야."
태호가 한숨을 쉬다가 현의 말을 듣곤 잠시 고민했다가 말했다.
"으음... 네가 하고 싶은걸 하면 되지 않을까? 사실 나도 복싱부를 만들었는데 나밖에 없어서 사실상 혼자서 잘먹고 잘살고 있거든. 아하하하."
멋쩍게 웃는 태호의 모습은 볼만했다. -
531 현 - 태호 (59259E+58) 2016. 3. 17. 오전 2:22:05"능력은 레벨 4나 5가 아닌 이상 재능이 아닌 꾸준함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레벨 4부터는 어느 정도 재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어요... 잠시만요.. 복싱부?"
모카고에 복싱 부도 있었어요?..는 혼자 하고 계시구나.
"혹시 복싱부 이름을 '호신술부'로 바꿀 수 있나요? 복싱은 안 했지만 다른 운동 세 개를 10년 동안 해왔거든요. 들어와서 아이들에게 복싱은 선배가 가르치시고 유술 같은 건 제가 가르치면 될 거 같은데요." -
532 이태호 (70187E+58) 2016. 3. 17. 오전 2:25:53"확실히 레벨 4이상부턴 어느정도 타고난 재능도 있어야겠지. 뭐, 나는 그것조차 노력으로 극복할꺼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던 태호는 이어진 현의 제안에 허허 웃으며 현을 뒤에서 안아주곤 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어이구 우리 후배~ 어디서 이런 기특한 생각을 다했을까~? 혼자서 복싱부 하면서 엄청 쓸쓸했었는데 같이 운영할 후배가 생기면 나야 좋지~"
그렇게 말하며 현을 대하는 태호의 모습은 흡사 오랜 형제와도 같았다. 이것도 다 모든 후배와 동기들이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는 그의 성격 덕분이지만 말이다. -
533 현 - 태호 (59259E+58) 2016. 3. 17. 오전 2:36:25음.. 갑자기 태호 선배가 저를 뒤에서 안으시는군요.. 음.. 순간 독특한 취향을 가진 분이신가 생각해보았지만 그저 후배를 아껴서 그런 거니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이분은 저지먼트에서 후배는 잘 챙겨주기로 알려져 있으니깐요.
"그냥 10년 동안이나 배워온 것을 어디에 쓸지 몰라서 그런 거예요.. 누구 패고 다닐 수는 없고 차라리 전파하고 다니자는 생각으로 들어가려는 거예요."
가끔 심심하면 스파링도 하고요. -
534 이태호-현 (70187E+58) 2016. 3. 17. 오전 2:46:20"그래그래~ 좋은 생각이야. 심심할땐 언제든 스파링해줄테니 걱정말구. 이래뵈도 '파괴포 터프가이'의 아들이니까. 맞는건 자신있지. 음... 가끔 너무 집중해서 카운터 펀치를 날릴때도 있지만 아마 괜찮을꺼야!"
그렇게 말한 태호가 기지개를 피며 말했다.
"하암~ 난 이만 가볼께 우리 후배~ 오늘 즐거웠어. 호신술부로 바꿀테니 그때 찾아와~"
그렇게 말하며 저지먼트 부실 밖으로 나갔다.
/여기까지 할께요! 수고하셨어요! -
535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전 2:48:15수고하셨어요 태호주!
저는 이만 자러.. -
536 상혁주 (06625E+55) 2016. 3. 17. 오전 2:50:14아무도 없으니 오늘밤은 내가 셔터를 내린다.
-
537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전 3:04:15현주 태호주 수고했어! (´ω`)
상혁주도 잘자렴! 나도 게임은 그만하고 어서 자야지. -
538 하루주 ◆vn0ET5sKEI (41841E+61) 2016. 3. 17. 오전 8:19:27하루 갱신. 셔터를 올려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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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하율주 ◆gpEhDsH.a. (60042E+63) 2016. 3. 17. 오전 8:49:02하율주도 갱신~
어젠 급 몸살이 오는 바람에 하루 종일 누워있었...ㅠㅠ
모두 컨디션 조심해! -
540 은하주 ◆7ZTcpIV66o (53313E+61) 2016. 3. 17. 오전 9:06:57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대기중 (덜덜덜)
재시험이라 더 떨림 (덜덜덜) -
541 하율주 (60042E+63) 2016. 3. 17. 오전 9:24:52합격할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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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전 9:58:22지금 있으신 분들 오늘 하루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빌면서 지호주가 슬그머니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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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박지호-훈련 (59783E+58) 2016. 3. 17. 오전 10:06:43>>0
볼륨 인듀스먼트. 물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이 능력이 강화되고 레벨5의 경지에 오르게 되면 과연 지금과는 어떤 식으로 달라지게 될 지 지호는 알고 싶었다.
그렇기에 그는 오늘도 꾸준히 기초부터 충실하게,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기 시작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그는 자신의 방에서 챙겨나온, 책 한권을 들고, 그 크기를 자신이 줄일 수 있는 최대한으로 작게 만들었고 그 크기가 얼마나 유지될지 시간을 재기 시작했다.
자신의 능력이 더욱 더 강해지면 시간이 지난 후에 풀리는게 아니라, 쭉 그 크기를 유지하게 될까?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더욱 더 작게 만드는게 가능해질까?
그 답을 알기 위해서라도 그는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기로 다시 한번 강하게 결심했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었다. -
544 은하주 ◆7ZTcpIV66o (53313E+61) 2016. 3. 17. 오전 11:08:18멸망해라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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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전 11:14:29어.. 어. 은하주 왜 그러세요? 시험 결과 그리 안 좋게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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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은하주 ◆7ZTcpIV66o (39099E+55) 2016. 3. 17. 오전 11:18:36클러치랑 기어는 1종보통의 원수입니다 쓰벌..... 두번 불합에 9만원 날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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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전 11:20:26>>546 클러치와 기어. 확실히 익숙해지지 않으면 힘들죠. 그거. 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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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전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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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세리주 (76342E+55) 2016. 3. 17. 오후 12:23:29자도 자도 졸려. (´ω`)
다들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 -
550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2:25:01세리주 안녕하세요! 시트 통과되신거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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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이름 없음 (381E+58) 2016. 3. 17. 오후 12:59:10가회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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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신가회-훈련 (381E+58) 2016. 3. 17. 오후 1:00:26>>0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녔다.
인첨공의 유령이라는 도시전설이 생겼다.
왜냐.
가회는 그렇게 생각했다. -
553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00:57가회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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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가회주 (381E+58) 2016. 3. 17. 오후 1:02:06반가워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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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02:36반가워요!! 경화수월 얻으실지도 모른다면서요? 엄청 무서운 능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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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05:18눈을 속이는 능력이니까 충분히 가능할 거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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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07:00오늘 캡틴이 오시면 불륨 인듀스먼트 레벨 3는 어느정도인지 확실하게 물어봐야겠어요. 크기 줄이는거, 응용하기 딱 좋아서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일단 한계를 알아야 이후에 묘사도 될테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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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가회주 (381E+58) 2016. 3. 17. 오후 1:09:20레벨 1 따위가 경화수월을 입에 담을 수도 없죠.
훈련좀 열심히 하면...
가능하겠죠...
환각 Or 세뇌계열이니...
지호주도, 나중에는...
부피조종이니,
캡틴의 설명이 모호해서, 부피가 커지면 밀도가 감소하는지 아니면 그대로인지 알 수 없지만,
나중에는...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기존의 밀도가 변하지 않는것이 더 무서울지도...
부피가 커질수록 밀도가 감소하니까...
음,,,
-
559 가회주 (381E+58) 2016. 3. 17. 오후 1:10:38전형적인 흑막계열 능력이라고 생각되는데, 정작 주인공은 내성적이라...
레벨업 시키면서 성격좀 흑막스럽게 바꿔볼지 고민중이에요...
아니면 겉으로는 털털한척 하면서 속으로는...
이건 뭔가 히로인같고... -
560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14:30>>558 일단 제가 아는건 부피만 조절 가능하고 밀도는 그대로라고 하니까요. 그러니까, 그냥 크기만 바뀌는 거라고 인식하는 중이에요. 사실 멀리 갈 거 없이, 그냥 적이 공격해오면 그냥 적 크기 콩알만큼 줄여버리고 짓밟아버리면 게임 끝나지 않을까라고도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그건 왠지 너무 사기 같고.. 뭐 한계점은 분명히 있겠죠?
레벨 5쯤 되면, 그땐 무게도 조절이 가능해지려나요. 하지만 레벨 3이면서 레벨 5를 보는건 너무 빠르겠죠. 아무래도.
>>559 음. 어느쪽이건 자신이 편한대로 돌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
561 지수 (39894E+60) 2016. 3. 17. 오후 1:38:39지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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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41:30지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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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세리주 (94154E+61) 2016. 3. 17. 오후 1:44:27지수주 어서와!
그리고 지호주, 환영 고마워. 앞으로도 잘 지내자. (´ω`) -
564 진해주 (3123E+63) 2016. 3. 17. 오후 1:51:41전 능력이나 캐릭별로 떡밥같은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첨공에서 n명 밖에 없는 초능력 종류라거나
등급이 오르는 도중에 능력이 살짝 변한다거나
사실 이 npc의 정체는 뜻밖에도...
같은거요 (으이구 욕심도 많다 -
565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58:57>>564 진해주는 인사 아직 제가 안 드렸었죠? 안녕하세요!
떡밥이라. 그런거 좋죠! 확실히. 하지만 굳이 떡밥이 없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인건 사실이니까요! -
566 세리주 (94154E+61) 2016. 3. 17. 오후 2:02:30세리는 생각했던대로 버프형 캐릭터라서 다행이야.
코뿔소엔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과거가 코뿔소였으니 뭐! (´ω`) -
567 진해주 (3123E+63) 2016. 3. 17. 오후 2:04:51>>565 하염^^ 계속 보고 있어서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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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진해주 (3123E+63) 2016. 3. 17. 오후 2:05:48세레의 능력을 보면 나중에는 다른 계열 증폭 능력자도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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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서환-훈련 (45483E+61) 2016. 3. 17. 오후 2:45:41>>0
서환은 자기 방에만 들어가서 바이러스형태의 독을 자신의 주위로 반경 10cm씩 두른채 그것을 계속 유지하며 바느질에 집중했었다.
이번 훈련은 능력을 발동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버티는 것과 동시에 두 가지 일을 열심히 할 정도의 집중력을 기르는 것 이였다. 만약 서환의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면 서환은 아마 자기 독에 당해서 좀 아플것이 분명하므로 절대 그는 집중력을 흐리지 않으려고 하며 바느질을 열심히 하였다. -
570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후 3:00:5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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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하루주 ◆vn0ET5sKEI (41841E+61) 2016. 3. 17. 오후 3:33:11>>0
투명해졌다가, 생겨났다가. 눈을 깜빡일때마다 능력을 풀었다가, 발동했다가. 그러나.
" 아직이지. "
라고 덧붙인 사람은 초록색도 아니고 분홍색도 아닌 그저 하루. 운동장을 가볍게 돌던 하루는, 그대로.
" 사라져. "
완벽하게 몸을 숨기고, 움직이기 바빴다.
" 그런데 하루. "
" ? "
" 오늘은 야구배트 안 가져왔네.. "
" 아, 그거... 하도 패대서 피가 굳어 보기 그렇더라고. "
" .......... "
" 아냐 안죽였어. " -
572 하루주 ◆vn0ET5sKEI (41841E+61) 2016. 3. 17. 오후 3:39:44이름 실수네요..
하루에요! 하루하루 -
573 세리주 (94154E+61) 2016. 3. 17. 오후 4:02:25안녕 하루주, 오늘 하루도 잘 보내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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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후 4:13:40리갱! 돌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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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4:42:36집에 도착했다.
아프다. 졸리다. 하지만 놀고 싶어. 우우, (´ω`) -
576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후 4:45:04어서오세요 세리주.자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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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후 4:50:55아!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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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4:56:55자야 하는 거니? (´ω`)
하지만 지금 자면 오히려 생활패턴에 문제가 되는걸! 차라리 새벽러를 그만두고 일찍 잘거야. (`ω´) -
579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후 4:58:38하지만 졸린 거 계속 참으면 괴로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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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세리주 (36115E+54) 2016. 3. 17. 오후 5:06:41난 새나라의 나쁜 세리주가 될 거야. (`ω´)
그러니 놀겠어. -
581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후 5:07:51그런데 지금은 사람이 없네요!
(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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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세리주 (77034E+55) 2016. 3. 17. 오후 5:08:51난 새나라의 나쁜 세리주가 될 거야. (`ω´)
그러니 놀겠어. -
583 세리주 (77034E+55) 2016. 3. 17. 오후 5:09:30나빠서 두번 올라간 거야. (`ω´)
게임 해야지! -
584 현주 (59259E+58) 2016. 3. 17. 오후 5:09:53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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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세리주 (77034E+55) 2016. 3. 17. 오후 5:47:33저스틴 뜨또 때문에 내 귀에서 환청이 들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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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성훈주 (26295E+62) 2016. 3. 17. 오후 5:50:04병원! 병워어언! 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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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세리주 (77034E+55) 2016. 3. 17. 오후 5:53:44뜨또의 베이비가 되긴 싫은걸. (´ω`)
무엇보다 연승해서 기분 좋아. 병원 가지 않아도 피로가 씻기네. -
588 하 루 (41841E+61) 2016. 3. 17. 오후 5:54:31두 하루가 숙면에 빠지는 지금 시간은 5시 54분이자 수업시간.
아무도 내 잠을 막을 수 없음. -
589 세리주 (77034E+55) 2016. 3. 17. 오후 5:55:57게다가 병원이라면 거의 내집처럼 있어서 또 가긴 싫어.
거기에 있으면 점점 잉여화 되가는데다 체력도 없어지거든. (´ω`) -
590 하루주 ◆vn0ET5sKEI (41841E+61) 2016. 3. 17. 오후 5:56:42물리랑 화학은 정말..
미워요... (꾸벅꾸벅 (병든닭 -
591 세리주 (77034E+55) 2016. 3. 17. 오후 5:57:22하루하루주 안녕! (´ω`)
때찌하기 전에 일어나렴.
일어나지 않으면 혼 구 녕 확 정 이야? (`ω´) -
592 세리주 (77034E+55) 2016. 3. 17. 오후 5:58:13하루주가 닭든병이 되었구나.
맛있겠네! (`ω´) -
593 하루주 ◆vn0ET5sKEI (41841E+61) 2016. 3. 17. 오후 5:59:10어어ㅓ어어ㅏ아ㅏㅏㅏ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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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하루주 ◆vn0ET5sKEI (41841E+61) 2016. 3. 17. 오후 6:00:41사실 맛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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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이세아 (03595E+64) 2016. 3. 17. 오후 6:01:06세리주 선생님, 그 이모티콘은 어디서 처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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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세리주 (77034E+55) 2016. 3. 17. 오후 6:09:13>>594
아재도 언니도 쇼타도 로리도 맛만 좋으면 그만인걸! (`ω´)
>>595
(´ω`)? 어디서 처음 보았냐면 1년쯤 되었을까? 하지만 상황극이란 곳에서 쓴건 이번이 처음이네. 카오모지 모아둔 사이트에서 클립보드에 저장해놓고 줄곧 쓰고 있단다. -
597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6:22:02지호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지금 있으신 분들 전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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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6:23:01지호주 어서와! (´ω`)
나는 당연히 양념하단다! -
599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6:24:21안녕하세요! 세리주! 전 간장으로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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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6:26:12간장치킨은 최고지? 사실 제일 좋아하는건 레몬겨자맛이야.
적당히 맵싸하고 톡쏘는게 맘에 들거든. (´ω`) -
601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6:27:41레몬 겨자맛은 제가 먹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 근처에선 팔질 않아서요. 마늘맛은 있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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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6:37:34갈릭치킨도 좋아. 치킨 이야기를 해버리니 치킨이 먹고 싶어지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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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6:39:58그럴땐 치킨을 시켜먹는겁니다. 아. 제 저녁밥은 닭죽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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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6:43:39고로 전 저녁을 좀 먹고 와야겠네요. 저녁 먹고 나서 일상 돌릴 분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그럼 지호주 잠깐 자리 비킨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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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진해주 (3937E+56) 2016. 3. 17. 오후 6:46:15으으 위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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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7:27:52저녁 다 먹은 지호주가 다시 갱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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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7:35:41다시 어서오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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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7:39:22다시 맞아줘서 고마워! 세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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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후 7:41:01설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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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7:41:49집이다 집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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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7:42:20설현주와 진해주 둘 다 안녕하세요! 어서 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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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7:43:25헬로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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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7:49:56음. 그럼 위에서 썼다시피 한번 일상 돌릴 분 없나 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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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7:52:073명! 3명이 될 때까지 기다리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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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윤우주 (29565E+58) 2016. 3. 17. 오후 7:57:03윤우주 갱신입니다. 세리주가 계시다면 지금 이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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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00:05윤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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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이민주 (45472E+56) 2016. 3. 17. 오후 8:03:3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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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03:57이민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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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하루주 ◆vn0ET5sKEI (38305E+58) 2016. 3. 17. 오후 8:04:26ㅊㅊ추ㅜ우ㅝㅓ요ㅛ
(얼어죽은 하루주입니다) -
620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05:04하루주 안녕하세요! 얼어죽으면 안돼요!!(이불 덮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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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이민주 (45472E+56) 2016. 3. 17. 오후 8:06:37돌리실 부우유ㅜㅜㅜㅜ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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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하루주 ◆vn0ET5sKEI (38305E+58) 2016. 3. 17. 오후 8:07:28>>620
흐어어ㅓㅓㅓ (녹는다
잠시 씻고올게요! 한 15~30분정도 걸릴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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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후 8:08:22>>621
설현! -
624 이민주 (45472E+56) 2016. 3. 17. 오후 8:08:56선레...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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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8:11:56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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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윤우주 (29565E+58) 2016. 3. 17. 오후 8:13:30세리주가 안계신 모양이네요. 그럼 조금 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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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지희주 (73943E+60) 2016. 3. 17. 오후 8:13:4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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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14:02지희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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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8:15:55사람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는 8시!...는 지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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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윤우주 (29565E+58) 2016. 3. 17. 오후 8:16:21오신분들 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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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8:16:47>>626
잠시 일곱기사들 하고 있었어. (´ω`)
윤우주가 원한다면 쉬다가 느긋하게 이어주련! -
63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8:18:32모두들 어서와! (´ω`)
-
633 설현 - 이민 (83673E+57) 2016. 3. 17. 오후 8:19:09>>0 훈련! + 선레
오늘의 운동은 능력도 겸으로 한다.
공원을 달리는건데, 달리면서 능력을 계산하는것과 동시에 운동효과를 늘리는것이다.
몸의 중력 가속도를 높이는계산을 하면서 달리는건데, 능력이 아직 약해서 약간 가벼운 정도다.
하지만 능력 개발정도로는 충분하다. 운동으로도.
매일 저녁마다 이렇게 달리고 있으니 어느정도 능력이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
634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후 8:23:38소나가 레벨 5인데 물건이 3차원으로 보인다면...
음...
지나가는 사람 알몸도 보이겠... -
635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8:27:24오늘은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기로 했답니다. 시원한 바람이 제 몸을 훑고 지나가자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것만 같아요.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며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처음 공원을 만들자고 말한 사람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갑작스레 제 머릿속을 가득 채운 이 엉뚱한 의문은 저만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지만, 알아낼 방도도 없고 굳이 중요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몇 걸음 더 걷자 관심을 잃고 말았습니다. 가던 길에 자판기에서 시원한 음료수 하나를 뽑아 손에 쥡니다.
"♪~♬"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오랜만에 쓰고 나온 무테 안경을 어루만집니다. 순간, 공원을 열심히 달리시던분과 눈이 마주쳤어요. 항상 이곳을 달리고 계신 걸까요? 존경심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순수한 호의로, 왠지 모를 동경으로 말을 겁니다. 저도 달리기를 좋아한다지만 저리 열심히 뛰기는 어려울 것 같거든요.
"이거라도 마시고 뛰세요!" -
636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8:27:52>>634 .....?!
-
637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8:28:32좋아 일상을 시작해야지...
-
638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후 8:29:09>>636
이민 성격상 안 그러겠지만...
아마...
안 그러겠지. -
639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8:30:53어머나.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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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8:31:02>>638 ......훗(의미불명
-
641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33:36>>637 저도 일상 돌릴 사람 찾고 있었는데 괜찮다면 같이 돌리실래요?
-
642 설현 - 이민 (83673E+57) 2016. 3. 17. 오후 8:34:55달리기 시작한지 30분. 조금식 피로가 느껴진다.
이제 반왔다. 반시간은 더 달려야지.
그때 누군가랑 눈을 마주쳤다.
그러자 밝게 인사를 해왔다.
"예! 안녕하세요!"
나도 방긋 인사를 했다.
음료수?
"아. 무슨 음료수 인가요?"
마시면 목마른거(예를들면 콜라)라면 약간... 곤란한데! -
643 설현주 (83673E+57) 2016. 3. 17. 오후 8:38:20>>640
설마 지금도 보고 있는건 아니겠지. -
644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8:38:41>>641 네엡 3명이길 기대했는데 일상 가능한 사람은 우리뿐인가봅니다.
-
645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8:40:09제가 건넨 말에 대한 상대분의 반응에 저는 조금 놀라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가끔 제가 흥에 취해서 아무분께나 호의를 보이면 저 분처럼 자연스레 반응하시는 분은 많지 않으셨거든요. 그래도 전 함박 웃음을 잔뜩 띤 모습으로 음료수를 투척합니다. 탄산으로 뽑지 않길 다행이에요!
"망고 쥬스에요!!"
잘 날아갔을까 걱정하며 상대분을 바라봅니다. 능력으로 거리를 완벽하게 측정한 뒤 예측 지점에 던졌으니 뭐 괜찮겠죠!! -
646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40:35>>644 음. 3명 일상이라. 그럼 좀 더 기다려볼까요? 저는 별로 상관없거든요.
-
647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8:41:09MANGO! \(´ω`)/
-
648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8:42:00>>643 (づ_ど).....(^o^)b
장난이에요! -
649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8:42:40>>647 망고는 완벽합니다.
망고 찬양!!!(≥∀≤)/ -
650 성훈주 (26295E+62) 2016. 3. 17. 오후 8:43:12일상구해요!
-
651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8:44:43진 지 성 3인세트구나!
-
652 이름 없음 (38305E+58) 2016. 3. 17. 오후 8:45:22하루 :3
-
653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45:23>>651 어라. 그렇네요. 진해주하고 저하고 성훈주하고 3명이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
-
654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46:30아. 하루주 돌아오셨네요! 어서 와요!
-
655 설현 - 이민 (83673E+57) 2016. 3. 17. 오후 8:46:57"망고주스!"
탁월한 선택이다!
"고마워요~"
가끔은 저런 분도 있구나.
날아오는 망고주스는 바로 캐치.
...으음... 아직 30분이 남긴했는데.
운동을 계속 해야하나.
주스도 사줬는데 '잘 마실게요~' 하고 달려가 버리면 그건 약간 무례한게 아닐까.
그래. 운동은 여기까지만 하자.
망고주스를 따서 마셨다.
"휴우. 시원하네요. 공원에 자주 나오시는건가요?" -
656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8:47:08하루주도 있네! (`ω´)
-
657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8:47:28오오!! 좋아요
-
658 성훈주 (26295E+62) 2016. 3. 17. 오후 8:51:57앗 그럼 성훈주가 빠질게요. 3분이서 돌리고 있으세요! 저는 팝콘을.. ((`ω´)의 팝콘 강탈시도)
-
659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8:52:08다행이야, 잘 받으신 것 같아요! 제 쥬스가 잘 전해졌다는 사실에 싱글 싱글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데, 갑작스레 제 쪽으로 걸어오시네요. 방금까지 열심히 달리고 계셨는데...아, 혹시..
"...운동하시는 걸 방해해서 정말 죄송합니다아!"
이쯤 되시면 제가 무슨 오해를 한 것인지 딱히 가르쳐드리지 않으셔도 아시겠죠? 전 허리를 숙이며 상대분께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래도 망고 쥬스를 받아주신게 고맙게 느껴졌기에 조금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
660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8:52:37음?
-
661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8:53:02어..그럼 일상 돌리는 구도가 어떻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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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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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신가회 (02927E+59) 2016. 3. 17. 오후 8:53:58인첨공의 유령 도시전설.
가회는 인터넷에 나돌아다니는 이야기를 보며 머리를 쥐어 싸고 있다.
이제는 없는 취급도 모자라 유령취급까지 당하는중이어서 괴로워 하는듯 하다. -
664 성훈주 (26295E+62) 2016. 3. 17. 오후 8:56:35>>662 맛있으니까요! (`ω´)
-
665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8:59:36가회주 언제 오셨지?!
-
666 신가회 (02927E+59) 2016. 3. 17. 오후 8:59:36반가워요 모두들,
저는 카라멜 팝콘 튀겨서 먹겠습니다.
두근두근... -
667 설현 - 이민 (83673E+57) 2016. 3. 17. 오후 9:00:02"네에. 방해는 된건지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음료수는 받았는걸요. 운동도 이만 끝내려고 했고 말이죠."
그리고 주욱 망고 주스를 마셨다.
"캬아~ 시원하군요~!"
운동뒤라서 더 맛있는것같다.
"그래서 왠 주스인가요?" -
668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9:01:01
-
669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9:01:12다시다시 지금 손 남는 사람 누구누구?
-
670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9:02:06가회주도 어서오렴. (´ω`)
코뿔먼트에 어서오세요! -
671 윤우 - 세리 (29565E+58) 2016. 3. 17. 오후 9:03:20" 아, 그건 그렇고. 세리씨는 왜 안드십니까? "
웃는 표정으로 고개를 기울입니다. 뜨개질 하시느라 바쁜건가? 그래도 잠시 쉬면셔 차 한잔 정도는 괜찮을것 같은데 말이죠. 혼자 마시는것보단 둘이 마시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 전부 Ok거든요! 돈은 조금 있으니까요! "
아는 과자도 많죠. 국산부터 수입산까지 많은걸 알고있습니다!
음... 근데 차에 맞는 과자는 잘 모르겠어요. 비스킷같은걸 가져오면 되려나...? 나중에 검색이라도 해봐야겠네요.
" 으~음... 나중에 공부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지금 초능력으로 살아가는 중인데, 제 능력으로 나중에 막노동 같은걸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막, 쇠파이프 40개정도는 들고 갈 수 있겠죠? 언젠가 꼭 해봐야겠어요!
" 아, 저 밴드부입니다! "
자랑하는듯한 말투로 하기는 했지만 자랑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밴드부! 얼마나 재밌어보이는 동아리 입니까! 기타도 자가자가 치고, 드럼도 두구두구 치면 재밌겠네요!
/잠시 쉬다가 답레 이어왔습니다! -
672 이세아 (03595E+64) 2016. 3. 17. 오후 9:03:39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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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9:03:55>>699 일단 지호주는 계속 일상돌릴 사람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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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성훈주 (26295E+62) 2016. 3. 17. 오후 9:04:00>>668 예쁜 아가씨 팝콘 주세요!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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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9:04:39"아,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어차피 운동을 끝낼 참이었단 상대분의 말씀에 마음을 놓고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제가 전해드린 쥬스를 마시는 모습에 여전히 웃음을 유지하고 있다가 들려온 말에 정신을 차리고 할 대답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거짓말조차 하지 못하는 저였고, 할 이유도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그저 나오는 대로 말합니다.
"그냥...드렸던 거에요. 운동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달까..."
"초면에 부담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
676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9:07:29>>672 >>673 3명?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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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설현 - 이민 (83673E+57) 2016. 3. 17. 오후 9:09:48"설현이예요. 만나서 반갑네요."
일단 악수!
아 손에 땀이 찼으니 옷에 좀 닦고.
악수.
"엥. 존경이요?"
운동하는 면에서 존경이라니이... 음...
매일 운동하는 모습이 존경 스러웠다 그런건가?
"그러면 제가 저녁때 매번 운동할때 계셨어요?" -
678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9:10:16>>676 저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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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9:15:38"아, 안 이민이라고 해요. 17세이고, 잘 부탁드립니다!"
악수하자며 내밀어진 설현씨의 손을 살포시 붙잡으며 이름을 밝힙니다. 서로 이름을 밝혔으니, 이걸로 또 다시 좋은 친구분이 생긴 거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안경을 약간 치켜올리고 손을 뗍니다. 그러다, 이어진 질문에는 순간 멈칫합니다.
"이 공원은 저도 자주 들리니까요..항상까지는 아니어도...네.."
솔직히 말하자면 변덕 같은 것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속으로 응원만 할 뿐이었으니까요. 물론 저는 설현씨에 대해서는 하나도 몰랐습니다만... -
680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9:16:36세아주는 바빠보이는데 그럼 2명이서 해보죠 선레는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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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9:17:15음. 선레는 뭐 간단하게 다이스로 맡겨보면 되지 않을까요?
<dice min=1 max=2> = 1
1.지호주
2.진해주 -
682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9:17:50음. 저의 선레네요. 원하는 장소가 있나요? 첫 만남이니까, 상황은 서로 가볍게 소개하는거라던가 그런걸로 괜찮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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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설현 - 이민 (83673E+57) 2016. 3. 17. 오후 9:20:43"동갑이네요 그럼."
나이 같았구나. 비슷한거 같긴 했다.
그런데 내가 운동 할때 가끔 있긴 한거구나.
"이민은 달리기. 좋아하나요?" -
684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9:21:17장소는 어디든지 괜찮아요! 남성 탈의실 여성 탈의실 그런데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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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이름 없음 (38305E+58) 2016. 3. 17. 오후 9:21:46...졸았네요.
왜지...? -
686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9:22:06>>684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그런곳은 안가죠. 음. 매번 저지먼트 부실도 그렇고.. 사육실로 괜찮을까요? 지호가 사육부이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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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9:24:02사육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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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9:24:23음. 그럼 가볍게 쓰도록 할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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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하루주 ◆vn0ET5sKEI (38305E+58) 2016. 3. 17. 오후 9:25:04아 더이상은 무리.
먼저 자러가겠습니다. 중간에 깨면 올게요! (?) -
690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9:25:19"네. 동갑이니까, 굳이 제게 존대 쓰지 않으셔도 되요."
싱긋 웃으며 말한 전 제가 말한 것과 다르게 반말이란 걸 거의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어렸을 때는 빼고요. 그 때는 흑역사니까. 엄청엄청 어두운. 어쨌든 웃습니다. 계속. 입이 아플 정도로! 악의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한 미소로.
"물론이에요. 좋아해요. 특히 바람에 스치는 듯한 그 감각이?" -
691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9:27:55>>689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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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나 세리 - 서 윤우 (18992E+58) 2016. 3. 17. 오후 9:29:51"그럼... 이런 상황으로만 시간이 흐르면 심심하실 수도 있고,
저도 함께 티타임을 가지도록 해도 될까요?"
웃는 표정으로 고개를 기울이시는걸 보아선 지금 제가 차를 마시지 않는다는 상황에서 의문이 생기셨나 보네요.
다른 이유라던가는 없지만... 그렇다고 거절하기엔 실례가 될 상황이려나요?
오늘은 이정도만 해두어도 충분할테니까 말이에요.
"후후... 그래도 저 혼자 구비해두는 것보단 양이 더 많아질테니 어떤 면에선 다행이네요~"
저는 다른 컵 하나를 더 꺼내 아직도 충분하게 온기가 남아있는 포트의 물을 부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티백종류도 좋은 차들이 많으니 그점에서도 조금 망설여지네요?
오늘은... 보리차로 하는게 좋겠네요!
"충분히 도움이 되는걸요? 물론 직종에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 과목도 더러 있겠지만요... 무엇보다 저희들은 평범한 사람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능력 훈련 외에도 부수적인 공부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능력에서도 자신의 특기가 갈린다면 확실히 선택의 기로가 정해져 있을 수도 있고 말이에요.
그러고 보니 저는 과연 어느 쪽이 되려나요?
"어라, 밴드부셨군요! 활달하신 성격에 걸맞는 동아리라고 생각해요~"
그러고 보니... 저지먼트의 일을 생각하면 다른 부동아리의 가입은 상당히 제한적이겠네요?
많아봐야 하나뿐이려나...
"그럼, 이미 저지먼트라는 시점에서 다른 동아리를 더 들 수도 없고...
뜨개질에 대해선 친구분들의 도움을 받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다른 동아리라, 그다지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조금 고민이네요... 어떤 곳이 좋을지도 잘 모르겠고 말이에요. -
693 박지호-사육실 내부 (59783E+58) 2016. 3. 17. 오후 9:30:29"...응. 착하지. 잠깐만 기다려."
그는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좋아했다. 그렇다고 큰 동물들을 싫어하는건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동물들을 좋아하지만, 그 동물들 중에서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특히 좋아할 뿐이었다. 그렇게 동물을 좋아하는 그는 저지먼트의 일도 하고 있지만 동물들을 보살피는 사육부의 일도 하고 있었다.
그가 관리하고 있는 사육부에는 정말로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다. 닭은 물론이고, 토끼, 돼지, 오리, 여러마리의 작은 새 등등. 다양한 동물이 있는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일이긴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는 전혀 힘든 일이 아니었다. 동물들을 보살피는걸 좋아했으니까.
오늘도 그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있는 중이었다. 동물들마다 먹는 먹이가 다 다르니까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는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다. 이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자신이 제공해주는 먹이를 먹는걸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으니까.
동물들이 얌전히 먹이를 먹고 있는 동안 그는 가볍게 사육실 안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물론 동물들이 있는만큼 먼지가 날리지 않기 위해서 그의 손놀림은 상당히 조심조심했다.
그렇게 한참을 조심스럽게 청소하던 그는, 사육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고, 동물들이 도망치지 못하게 밖에서 문을 걸어잠궜다.
열심히 일을 한 그의 이마에선 땀방울이 살짝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땀방울을 주머니 속 손수건으로 닦으면서 그는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역시 귀여워. 최고야." -
694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9:30:45하루주!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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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윤우주 (29565E+58) 2016. 3. 17. 오후 9:32:20하루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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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9:32:26>>674
예쁜 아가씨 아니니까 도라가. (`ω´)
하루주 일단 푹 쉬고 오렴! -
697 설현 - 이민 (83673E+57) 2016. 3. 17. 오후 9:34:13"아. 뭐 그러면 말 놓지뭐."
그렇다는데 그러지뭐.
놓아도 된다고 하면 쿨하게 놓는게 나다.
"달리는데 바람은 무지 시원하지. 그리고..."
"뭔가 한계까지 달리고 느끼는 기분이 상쾌 하다고 할까."
왠지 시원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이민도 달리려고 공원에 와? -
698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9:37:35말을 놓는 설현씨에게 미소로 답한 뒤, 설현씨의 질문을 듣고 곰곰이 무언가를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해 제가 공원에 왜 오는 것인지 지금까지 생각도 안 해봤었거든요.
"그건 아니고요, 음...그저 산책?"
/볼 일이 생겼는데 킵해도 될까요? ㅠㅠ 죄송해요.. -
699 설현 - 이민 (83673E+57) 2016. 3. 17. 오후 9:38:24킾!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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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이민 - 설현 (45472E+56) 2016. 3. 17. 오후 9:39:22감사해요! 나중에 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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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김진해-박지호 (46749E+60) 2016. 3. 17. 오후 9:42:26전날 늦은 시각, 레벨 상승의 통지를 받고 그날 밤 내내 잠을 이루지 못한 진해였습니다. 방으로 돌아와서도 정말 자신이 능력을 쓸 수 있는지 여러번 시도해보고 확인도 해보았는데 그래봤자 이제 1이라 미미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0에서 한 걸음 나아갔다는게 의미가 있는 법.
학교에서 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사용할 대저울과 무게추들을 허락 받고 빌렸습니다. 지금 있는 저울이 그것 뿐이라 어쩔 수가 없지만 연습에는 큰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왜 고등학교에 그런 것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돌아가는 걸음이 점차 경쾌해집니다. 항상 진지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어도 감정상태의 변화는 미세하게나마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돌아가는 길에 사육실을 지나쳐갑니다. 안을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던 학생의 한쪽 팔에 저지먼트 상징인 완장이 아직 보였습니다. 같은 부원인가보다 하고 지나가려 하다가 돌연 발길을 돌려 진해도 사육실로 향합니다. 방금 안에 있었던 남학생은 막 바깥으로 나와 문을 잠그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중얼거리는 말을 듣자
"동물 말입니까?"
남학생 쪽으로 다가가며 물어봅니다. -
70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9:52:07이민주 설현주 수고했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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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윤우 - 세리 (29565E+58) 2016. 3. 17. 오후 9:52:22" 물론이죠! 두근두근한걸요? "
장난스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물론 반정도는 진담이지만요. 세리씨 같은분이랑 티타임이라니! 두근두근하다구요? 전 살면서 여자랑 인연이.... 적었네요.... 아차차, 죽은 눈을 하고있으면 안되죠. 다른 분도 계신데.
" 그렇겠죠? 가져올때마다 제가 먹을것 같지만요. "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야, 전 과자 되게 좋아하는걸요. 고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요! 일주일에 4번씩은 사먹는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조금 있다가 사먹어야겠어요. 뭘 먹을까?
" 으음... 공부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이 공약도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어요. 한 1주일 가려나? 그래도 1주일이면 많이 한거겠죠? 그쵸? 그렇다고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열심히 활동해야죠! "
으쌰으쌰 힘을 냅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컬이나 기타 포지션을 맡고 싶네요! 드럼은 치기가 어려워요. 손발이 따로 노는게 힘들거든요. 손이랑 입은 따로 놀 수 있어요!
" 뭐가 좋을진 추천해드리기가 힘들지만, 학교엔 여러가지가 많으니까요. 좋은 동아리를 찾길 바랄게요. "
나중에 뜨개질부 같은게 보이면 추천해줘야겠죠? -
704 지호-진해 (59783E+58) 2016. 3. 17. 오후 9:53:10"...?"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말에 지호는 살짝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언제 온것일까? 이름 모를 여학생의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가장 먼저 보이는건, 저지먼트 상징의 완장이었다. 자신과 같은 저지먼트의 멤버인것일까? 하지만 얼굴을 모르는 이였다. 즉 자신과는 오늘 처음 만나는 이라고 해도 무방할 거라고 그는 판단했다.
자신이 중얼거린 말을 듣기라도 한걸까? 그녀는 자신에게 동물 말입니까라는 말로서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왜 그녀가 처음 보는 자신이 중얼거린 혼잣말에 반응해서 그런 걸 묻는지 그로서는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질문이 들어온 이상, 그녀의 물음에 답하기로 하고 살며시 위아래로 고개를 끄덕였다.
"...응. 동물 이야기야. 귀엽잖아. 그리고 작고 사랑스럽잖아. 물론 큰 동물들도 좋아하지만 말이야."
그게 그가 사육부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긴 했지만 그건 지금 이 순간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너도 동물을 좋아해? 사육실 안의 동물들을 보고 싶다면 마음대로 봐도 상관없어. 시끄럽게 떠들지만 않는다면."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나게 되면 식사를 하고 있는 동물들이 크게 놀랄것이고 그건 곧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될테니 그것만큼은 지호로서 피하고 싶은 사태였다. 그러기에 그는 확실하게 말을 하면서 그 점을 명시했다. -
705 진해-지호 (46749E+60) 2016. 3. 17. 오후 10:12:38진해의 앞에 서 있는 남학생은 큰 키로부터 느껴지는 인상과 다르게 작은 동물들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큰 동물들도 좋아한다는 말로 봐서는 그냥 동물이면 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지먼트에 동물과 관련된 동아리에 들어간 사람이 있었나 차례차례 그녀가 만났었던 사람들을 떠올리지만 지금 이 남학생은 처음 만나는 사람이었습니다.
"능력 개발인 줄 알았습니다."
사실 동물이 좋다는 말이 아니었으면 통상적인 학생들의 능력 훈련 중이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능력개발, 그것도 계수에 필사적으로 목을 메는 모습을 봐왔던(진해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탓이기 때문이죠. 지금 손에 들고 있는 대저울도 같은 목적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냐는 말을 듣고 진해는 잠시 생각하고 나서
"동물들이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조금만 실례하겠습니다."
목소리를 조금 줄여서 대답합니다.
이미 잠근 사육실 문을 다시 열게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었지만 그동안 길에서 봐왔던 비둘기나 도둑고양이 말고도 다른 동물들을 구경할 기회이기도 하니 동물들을 보는 쪽을 선택합니다. -
706 지호-진해 (59783E+58) 2016. 3. 17. 오후 10:22:53"...능력 계발을 안하는건 아니지만 사육실 앞에서 하진 않아. 동물들이 놀라니까."
그의 능력은 무언가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 자신의 능력은 물론이고 다른 이들의 능력도 동물들의 눈에는 상당히 괴이한 현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것들을 동물들 앞에 보이게 되면 그건 곧 동물들에게 있어서 큰 스트레스로 와닿을 것이다. 물론 가끔은 사용하고 있다. 동물들에게 줄 먹이를 옮길때 그 크기를 줄여서 들고온 후에 다시 원래 크기로 돌려놓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 이외에는 그는 능력을 이곳에서 사용한적이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아무튼, 눈 앞의 이름 모를 여학생의 조금만 실례하겠다는 말에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그는, 잠가뒀던 사육실 철문을 조심스럽게 열었고, 먼저 들어간 후에, 동물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동물들을 제어하기 시작했다.
"...들어올거면 지금 들어와. 들어오면서 문 닫는건 잊지 말고. 동물들이 도망치면 잡기 힘들어지니까."
문만 확실하게 닫으면 동물들이 빠져나갈 일은 일어나지 않은다는걸 잘 알기에 그는 그 여학생에게 들어온 후에 문을 닫으라고 확실하게 명시해서 강조하듯이 말했다.
그리고 이어 그는 주의점 한가지를 또 강조하듯이 그녀에게 말을 했다.
"...능력은 이 안에서 사용하지 마. 동물들에게 경계대상이 되고 싶지 않다면. 그러면 동물들도 널 싫어하진 않을거야." -
707 나 세리 - 서 윤우 (18992E+58) 2016. 3. 17. 오후 10:29:22"두근두근이기까지 하시다니, 여자로써 뿌듯해할만한 말씀도 아시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이 포함되어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 말이에요~
이런 농담이 오가는 이야기가 많아지면 학교생활도 꽤 괜찮겠죠?
뭐... 잠시 표정이 굳으신것 같지만 그건 못본 걸로 할까요~
"어머, 그건 조금은 곤란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은 어쩌실지 모르겠지만 제 눈이 반짝, 빛날지도 모른답니다?
...... 물론 농담이에요~"
전 그정도에 뭐라고 할 성격도 아니고 말이에요.
간식거리 구비에 도움을 주시는 분이 늘어나면 좋으니까요?
"그래요. 뭐든지 열심히 하는게 가장 좋은 법이니까요?
당장은 싫다고 해도, 어떤 일이건 해서 안될건 그리 많지 않으니 말이에요.
아니면... 나중의 삶이 편해지기 위해서 지금 조금 힘들 뿐이라는 자기암시도 괜찮은 방법이랍니다~"
물론 자기암시일지 자기합리일지는 그 사람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괜찮아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걸요?
아, 원하신다면 차한잔 더 하시겠나요? 잎차뿐만 아니라 티백 역시 두번째로 우려마시는게 가장 괜찮은 맛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물론, 그때그때 다르겠지만요? 후후..." -
708 진해-지호 (46749E+60) 2016. 3. 17. 오후 10:34:23동물들도 사람과 비슷하게 일반인들이 상상하지 못 할 현상을 낯설어하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만큼 능력자 쪽에서 조심을 해야 되겠지요. 남학생의 조언을 하나하나 들을 때마다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가 들어간 뒤에 따라 들어가며 사육실 문을 천천히 닫습니다. 먹이를 먹는데 열중하는 동물들도 있고 낯선 사람이 들어오자 힐끗 쳐다보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능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마지막 말에도 조용히 끄덕이며 동물들을 차례차례 무심하게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가까이 가지는 않습니다.
동물을 대하는 남학생의 태도가 한 두번 동물을 보살핀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낯선 사람에게 동물들을 보여주면서도 항상 동물들의 입장을 빼놓지 않습니다.
"평범한 동물들도 이런 곳에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한참 쳐다보다가 조용히 말을 꺼냅니다.
"실험 대상이나 능력 개발로 사육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이것이 진해의 소감입니다. 다시 먹이를 먹고 있는 동물들을 쳐다봅니다. -
709 상혁주 (06625E+55) 2016. 3. 17. 오후 10:35:25관전.
팝콘보다는 나쵸가 끌리는 날. -
710 지호-진해 (59783E+58) 2016. 3. 17. 오후 10:45:57"...사육부니까."
여학생이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오자 지호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문이 확실하게 닫혔는지를 자신이 직접 체크하기로 했다. 간혹 문이 덜 닫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그는 언제나 외부 사람이 이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체크를 했다.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그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비를 한다. 그것이 그의 사고 방식이었다. 돌다리를 건너기 전에 두들겨보다가 결국 그 돌다리를 깨트려버리고 마는 그의 신중한 성격 때문에 생긴 버릇이기도 했다. 그것이 기분 나쁘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그는 언제나 신중하게 만일의 경우를 대비했다. 그야말로 만일의 일이 벌어지게 되는걸 원치 않았으니까.
확실하게 문이 닫힌것을 본 그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고, 다시 안으로 걸어 들어왔고, 조용히 동물을 보고 있는 그 여학생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조용히 꺼내는 말에 그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잠시동안 넘기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이 동물들 중 그런 목적으로 끌려가게 되는 이가 없다고는 하지 못해. 가능성은 0%가 아니니까. 그러기에, 적어도 여기에 있는 동안에는 잘 대해주고 싶어. 적어도 여기에 있는 동안에는 이 애들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말이야."
이어 그는 사육실 벽에 가만히 등을 기댄 후에 고개를 들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작은 앵무새 한마리를 바라보면서 다시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저지먼트 일을 하면서 정의의 사도 놀이를 하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조용하고 작은 평화도 좋은거 아니겠어? 지금은 나 혼자서 조용히 즐기는 평화일 뿐이지만 말이야." -
711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0:50:35상혁주는 나쵸파구나! (´ω`)
그러고 보니 난 지금 도리토스 나쵸치즈맛을 먹고 있네. -
71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0:51:04물론, 오늘 한정인것 같지만?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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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윤우 - 세리 (29565E+58) 2016. 3. 17. 오후 10:52:14" 여자는 이런 말을 들으면 뿌듯해하는군요! "
처음 알았습니다! 아까 그랬듯이 여자랑은 접점이 별로 없었...기에... 여튼 처음 알았습니다! 그냥 가끔가끔 한번씩 농담삼아 툭툭 던지는 말이었는데요. 나중에 마음에 드는 분이 나타나면 이렇게 해보는것도 좋겠어요. 만약 생긴다면...
" 어... 농담이라면 다행이네요! "
곤란한 얼굴로 어떻게 할까 생각중이던 찰나에 농담이라고 해주셔서 안심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간식을 살때는 2개 이상으로 사야겠어요. 어차피 하나는 먹어버릴것 같거든요. 그러면 과자를 사오는 의미가 사라지잖아요...
" 그럼 오늘은 집 가자마자 공부를 해야겠어요. 또 미루면 안되니까... "
조금은 심오한 표정이 되었습니다. 제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라니! 당연히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겠죠. 고민은 내일 하는걸ㄹ... 아니아니, 미루면 안돼요!
" 물론이죠! 전 금시초문인 말이긴 하지만... 믿어봅시다! "
찻잔을 밀어줍니다. 두 번째는 정말로 맛있을까요? 두근두근! -
714 서환주 (2993E+62) 2016. 3. 17. 오후 10:57:0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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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0:57:32서환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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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서환주 (2993E+62) 2016. 3. 17. 오후 10:58:22빛의 속도로 환영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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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0:59:23그냥 우연히 빨리 보게 된것 뿐인데요 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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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서환주 (2993E+62) 2016. 3. 17. 오후 11:01:28그치만 엄청 놀랐어요! 작성뒤에 터치를 한다는게 새로고침을 하자마자 환영받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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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1:01:53ㅎㅎ 그냥 그럴수도 있는거죠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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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윤우 - 세리 (29565E+58) 2016. 3. 17. 오후 11:03:13서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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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진해-지호 (46749E+60) 2016. 3. 17. 오후 11:04:05남학생이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을 해도 크게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동물이 한번 뛰쳐나가려고 한 적이 있기라도 했으면 그럴만하니까요. 조심해서 피해를 볼 일은 없습니다.
"바람직합니다."
그래도 결국 인첨공에 있는 학교이니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지내도록 하고 있다는 학생의 말을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진해 본인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능력을 개화시킨답시고 끝없는 실험과 고문을 받아오듯이 동물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저지먼트가 놀이는 아닙니다."
벽에 기대어 말하는 남학생의 마지막 말이 조금 신경쓰였나봅니다. 그럼에도 아까와 다를게 없는 표정과 조용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학교 질서 뿐만이 아니라 학생의 안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하는 부입니다. 아니, 죄송합니다. 무례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사과하고 맙니다. 어쩌면 이 사람은 자신보다 더 오랫동안 저지먼트에 있었을 수도 있으니 그녀가 뭐라고 말할 자격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722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11:04:32서환주 어서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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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서환주 (14889E+62) 2016. 3. 17. 오후 11:07:5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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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서환주 (14889E+62) 2016. 3. 17. 오후 11:08:14가 아니라 환형해주셔서 고마워요인데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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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나 세리 - 서 윤우 (18992E+58) 2016. 3. 17. 오후 11:11:49"모두가 그러진 않겠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칭찬이라는 의미라면 충분히 기분 좋을 수 있지 않을까요? 후후..."
그렇네요. 받아들이는 사람의 반응에 따라 다르겠지만 칭찬하는 말을 들어서 기분나쁠 사람이 그리 많진 않을테니까요?
한 잔 더, 에 대한 수긍의 표시로 다시 받아든 찻잔 안에 다시 데운 물을 조금씩 여러번, 적당량을 따라내 다시 건내드렸답니다.
"미룬다는건 어떤 일을 하던 좋은 결과가 따라오기 힘들죠~
'내일 쫓아가면 될 거야' 라며 하루 쉬어간다면, 그 다음날에는 걸어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뛰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나태해지지 않으려면,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하는 법이니까요...
......
아, 저도 모르게 다른 생각을 해버렸네요.
대화 중인 상대분도 계신데 혼자 사색에 잠겨버리는건 좋지 않겠죠?
"그래도, 적어도 지금 잠깐은 긴장의 끈을 놓아두는 것도 괜찮아요~
돌아가셔서 하실 일은, 돌아가셔서 생각하시고 지금은 느긋~ 하게 티타임을 즐기시면 되는 거랍니다!"
사람들이란건 정말 많은 생각, 많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이런 분들처럼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신 분이라면 분명 저지먼트라는 직책도 그렇게 고되지는 않을것 같네요~
여러모로 가족같은 분위기가 될것 같은건, 기분탓이려나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만간 괜찮은 차를 골라서 한 패키지 정도는 비치해두어야겠어요~" -
726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1:14:14환영해준게 고마워서 다른 참치들에게도 어서오라고 하려던거 아니었어? (´ω`)
어서오렴 서환주! -
727 서환주 (04368E+57) 2016. 3. 17. 오후 11:16:17하..하하하... 제 손과 눈이야 뭐... 이런 일을 자주 벌이니...
어쨋든 반가운건 변하지 않습니다! 음. 이제 14분 후면 오늘자 훈련레스 마감인가요 -
728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11:16:55오늘은 캡틴이 바쁜가봐요 아무래도 갱신은 내일쯤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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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지호-진해 (59783E+58) 2016. 3. 17. 오후 11:19:20"......"
이름 모를 여학생의 말에 지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그야말로 미동도 없이 앵무새를 보고 조용히 서 있었다. 그렇게 잠시동안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서 있던 그는, 조용히 자신의 오른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를 뒤로 넘기기 시작했다.
뭔가 생각을 정리할때 나오는 그의 버릇인만큼, 그는 조용히 여학생의 말을 듣고 생각을 하는것처럼 보였다.
약간은 어색하면서도 조용한 침묵이 사육실 안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침묵은 머지 않아 지호의 조용한 말 한마디에 의해서 와장창 깨져버리고 말았다.
"...무례가 아니야. 내가 무례를 저지른걸지도 모르겠군. 난 그저, 관용적 어구로서, 표현한것 뿐인데 확실히 저지먼트를 무시하는 말로도 들릴수 있겠군.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나의 미스야. 사과할게. 사육부 이전에 나도 저지먼트 소속이니까. 일단 나는 내 나름대로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기도 하고 말이지."
이어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 또 다시 오른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넘기기 시작했다. 대체 무엇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일까? 그건 오로지 생각을 하고 있는 그만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그는 눈 앞에 있는 여학생이 불쾌하게 느껴지진 않았는지 가벼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너, 이름이 어떻게 되지?"
짤막하게 말을 한 그는 이어 자신의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박지호. 18살. 저지먼트와 사육부. 두 곳에 소속되어있는 남학생. 능력도 설명이 필요할까?" -
730 서환주 (89752E+54) 2016. 3. 17. 오후 11:20:03그렇군요! 그럼 오늘도 마감시간이 지나는대로 훈련부터...
서환: ... -
731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1:22:42캡틴, 제대로 쉬기는 하는 걸까. 걱정스럽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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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서환주 (89752E+54) 2016. 3. 17. 오후 11:23:52확실히 시트스레라든가 근황을 적어주시는 캡틴을 보면 스밀레 스밀레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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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윤우주 (29565E+58) 2016. 3. 17. 오후 11:24:36세리주 조금 늦을것 같아요...! 최대한 빨리 일 끝내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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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캡틴 ◆nomq9kQyHQ (58742E+58) 2016. 3. 17. 오후 11:25:02넵 오늘도 이리저리 갈려나가고 있습니다
집에 가고시퍼오.. 집에 보내주새오.. -
735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1:28:24>>733
난 걱정하지 말고 일 마무리는 탈 없이 잘하고 오길 빌게! (´ω`)
>>734
캡틴이 벌레가 되었어? (`ω´) -
736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1:29:12캡틴?! 왜, 왜 그러십니까!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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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진해-지호 (46749E+60) 2016. 3. 17. 오후 11:29:30잠시 동안의 침묵. 사육실 안의 동물들이 먹이를 우물거리는 소리가 가끔씩 들립니다. 무턱대고 지적부터 한 진해에게 실망한 것일까요?
머리를 계속해서 뒤로 넘기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심란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어느정도 이해는 한다는 식의 대답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아까보다 더 작아진 목소리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학생도 저지먼트였습니다. 그러면 사육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죠.
남학생의 작은 미소에도 진해는 다시 평상시처럼 경직되어 대답합니다.
"김진해. 1학년. 저지먼트 소속. 담당부서 미정입니다. 능력은... 나중에 궁금하면 질문드리겠습니다. 선배님."
그리고 깨알같은 차렷자세. 능력을 묻지 않는건 언젠가 알게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습니다. -
738 서환주 (04368E+57) 2016. 3. 17. 오후 11:30:51캐..캡티이이인!!!!! 우리 캡틴 어떡해!!! 섬노예... 아니 어선노예가 되어가고계셔!!!!
(와락) -
739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11:33:20>>734 아이고 캡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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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캡틴 ◆nomq9kQyHQ (78936E+60) 2016. 3. 17. 오후 11:38:04집에 가는대로 훈련레스 계수 수리하겠습니다..만은 50분 전에 집에 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오늘안에 집에 갈 수 있냐! ;ㅁ; -
741 이름 없음 (23668E+50) 2016. 3. 17. 오후 11:40:07아이고오 캡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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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진해주 (46749E+60) 2016. 3. 17. 오후 11:40:17>>740 막차만 끊기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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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1:43:23캡틴, 참치들의 기 조공을 받으렴! \(`ω´)/(`ω´)(´ω`)
\(`ω´)/\(`ω´)/\(`ω´)/\(`ω´)/\(`ω´)/\(`ω´)/
\(`ω´)/\(`ω´)/\(`ω´)/\(`ω´)/\(`ω´)/\(`ω´)/ -
744 지호-진해 (59783E+58) 2016. 3. 17. 오후 11:43:25"...내가 무서워?"
그는 눈 앞에서 경직된채로 차렷을 하고 있는 진해라는 이름의 여학생의 모습이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어 그는 다시 한번 오른손으로 머리를 넘기기 시작했다. 뭘 생각하는지 그는 살짝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물론 남에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 그의 성향 때문일까. 그의 표정은 몇 초 가지 않아 다시 무표정으로 바뀌었다.
"...내가 1년 선배긴 하지만, 그렇게 딱딱한 자세를 취할 필요는 없어. 내가 1년 선배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우연히 너보다 1년 더 빨리 태어났다는 사실에 지나지 않아. 그 이외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난 특별한 사람이 아니야. 그저 우연히 너보다 1년 더 빨리 태어난 사람에 지나지 않아. 그것이 그렇게까지 딱딱해질 이유가 된다고 보진 않아."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그는 다시 고개를 들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앵무새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앵무새는 날개를 펼쳐서 다른 곳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넌 나에게 사과할 일을 한 적 없어. 그저, 너의 생각을 확실하게 말한것 뿐이지. 단지 그 정도의 일일 뿐이야. 그래도 내가 불편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건 어쩔수 없는거겠지."
말을 끝낸 그는 자신의 다리 근처에 다가온 작은 토끼 한마리를 안고 조심스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의 입꼬리는 아주 희미하게 위로 올라가 있었다. 그렇게 잠시동안 토끼를 쓰다듬던 그는 다시 시선을 진해에게로 돌렸다.
"...쓰다듬어볼래?" -
745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1:45:46토끼, 무서워.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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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1:49:06>>745 어, 어째서요?! 얼마나 귀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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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1:54:54그 토실한 뒷다리는 사람을 한방에 보내기 좋은 구조고,
짧고 귀여운 앞발은 암습용 단검과도 같아.
무엇보다 길고 쫑긋한 두 귀는 절대 포로가 되는걸 허락하지 않지!
난 토끼가 무서워. (´ω`) -
748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1:55:55무엇보다 커다란 두개의 앞니는 모든 채소들을 씹어먹어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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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지호주 (59783E+58) 2016. 3. 17. 오후 11:57:03좋아! 나중에라도 세리주와 돌리게 되면 절대로 토끼는 안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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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이름 없음 (62172E+52) 2016. 3. 17. 오후 11:57:06>>746 으외로 자주 죽고 사납다는 점에서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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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진해-지호 (46749E+60) 2016. 3. 17. 오후 11:58:16"무섭거나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시선 하나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말합니다.
"단순한 습관일 뿐입니다."
곧 자세를 풀지만 눈빛은 진지함을 유지합니다. 사실 상급생이라고 특별하게 대한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저 부를 때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까. 이 선배에게만 특별하게 대한 것은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지호의 의견은 진해에게 잘 전해진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합니다. 곧 지호가 근처의 토끼를 안고 쓰다듬습니다. 진해는 가만히 쳐다보던 중 쓰다듬지 않겠냐는 질문에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대저울을 확인합니다.
"말씀은 감사하지만 저는 중요한 일이 있어서 곧 떠나야 합니다."
혹 저울을 보고 놀랄 수도 있을 것 같아 하는 우려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리고 이제 별로 시간이 남지가 않앗기도 하고요. -
752 세리주 (18992E+58) 2016. 3. 17. 오후 11:59:43>>749
어디까지나 '고양이는 외계인' 이라는 급의 농담이야. 물론 토끼가 무섭긴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동물 역시 토끼인걸?
>>750
맞아. 토끼는 의외로 사나운데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아서 쉽게 죽어버리곤 하지. (´ω`) -
753 성훈주 (13761E+57) 2016. 3. 18. 오전 12:00:52성훈주가 다시 일상을 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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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성훈주 (13761E+57) 2016. 3. 18. 오전 12:05:47없다면 다시 팝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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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지호-진해 (76877E+54) 2016. 3. 18. 오전 12:06:40"...그래? 너도 할 일이 있겠지. 그 중요한 일이 뭔진 모르겠지만 잘 될길 빌게."
거절의 의사를 들은 그는 시선을 다시 토끼에게로 돌렸고 조심스럽게 그 하얀색 부드러운 털을 조심스럽게, 정말로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그 상태로 조용히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나갈거면 문이 열리지 않도록 꽉 닫아줘. 널 못 믿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일의 경우란게 있을 수 있으니까. 귀찮은 일이 생기는건 싫거든."
또 다시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는 것일까?
그는 그녀에게 나갈거면 문을 꽉 닫아주라는 말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그 시선은 계속해서 토끼에게로 향해있었다. 마치 온 신경을 자신이 안고 있는 토끼에게로 쏟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그러다가 그는 다시 살짝 고개만 들어서 진해를 바라보았고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그 때문에 ㅡ 를 그리고 있던 입꼬리는 아주 살짝 위로 올라갔다.
"...제법 유익한 시간이었어. 잘 가. 또 다시 어딘가에서 만나게 될때는, 만약 그때가 저지먼트로서 활동중일때라면 그땐 잘 부탁할게."
그 짧은 말을 끝으로 그는 토끼를 자신의 품 안에서 땅으로 내려놓았고, 천천히 사육실 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특이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려는것처럼...
//다음걸로 막레를 부탁드릴게요. -
756 이름 없음 (20013E+54) 2016. 3. 18. 오전 12:06:43>>753 서환주가 덥석 왓습니다!
선레는 누가 쓸까요? -
757 성훈주 (13761E+57) 2016. 3. 18. 오전 12:07:25제가 가져올게요!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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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08:22무려 덥석오기까지 하다니, 과연 우리 어선은 입질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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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신가회 (0726E+54) 2016. 3. 18. 오전 12:09:12다시 갱신,
오늘은 못 돌리네요... -
760 신가회-훈련 (0726E+54) 2016. 3. 18. 오전 12:10:36>>0
가회는 이왕 이렇게 된거, 인첨공의 유령이라는 별명을 부각시키기로 결정했다.
사람들 사이에서 능력을 사용하며 다니기,
어쩐지 가회의 웃음이 음침해졌다. -
761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11:31가회주 어서오렴.
오늘은 많이 바빴던 걸까? (´ω`) -
762 백성훈 - 선레 (13761E+57) 2016. 3. 18. 오전 12:12:34그만큼 한적하게 부실에서 노는 사람은 없다.
아마 다른 학생들이 그를 본다면 저지먼트 쪽 보다는 귀가부로 생각하게 될 만큼 그는 가볍고 한가해보이는 인상이였다.
아무튼 그런 그가 이렇게 부실까지 찾아와서 하는 일은 삼다수라는 게임기를 들고 멍하니 게임을 하는게 전부였다.
"..터치펜이 왜이렇게 안먹히지"
성훈은 소파에 누워 가만히 게임기를 조작한다. 그러던 와중 누군가 부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자 화들짝 놀라 소파에서 일어난다.
부장이라면 또 게임질이냐면서 혼나겠고.. 저번에 그 특이한 후배였다면 잊으라면서 혼나겠지.
어느 쪽이든 혼나는 쪽은 달갑지 않았기에 성훈은 벌떡 일어나 마치 게임은 모른다는 듯 자연스럽게 커피포트 쪽으로 향한다. -
763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전 12:12:44가회주 어서오세요! 음. 안타깝네요. 살짝.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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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전 12:12:43다들 어서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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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진해-지호 (82191E+55) 2016. 3. 18. 오전 12:14:10"참고하겠습니다."
짧은 대답과 함께 진해는 동물들이 놀라지 않도록 천천히 걸어서 나간뒤 조용히 문을 꼭 닫습니다. 닫은 뒤에 살짝 밀었다 당겼다 해서 완전히 닫혔는지 확인한 뒤에 지호를 흘깃 봅니다. 토끼에 완전히 몰두해 있는지 아까 대화할 때보다 제법 풀린 모습을 잠깐이나마 확인합니다.
"언젠가 부실에서 뵙겠습니다."
말을 마치고 인사를 한 뒤 원래 진해가 가려고 했던 곳으로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의 구경이었지만 진해는 그 순간에도 평화로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녀가 본 것은 살벌한 학교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한 학생의 진심이었습니다.
//수...수고하셨(털썩 -
766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전 12:14:54수고하셨어요! 진해주! 오래 즐긴다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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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백성훈 - 훈련 (13761E+57) 2016. 3. 18. 오전 12:15:08>>0
오늘의 훈련은 뭘까요?
성훈은 세면대에 있는 무언가를 불태워 보기로 한다.
타는 것이 아니더라도 태울수 있고.. 산소도 필요없다면 필요한 조건은 발화점 이상의 온도.
대충 이것만 구성되면 충분했기에 성훈은 슬쩍 웃으며 뜨거운 물 속의 무언가를 불태우기 시작한다. -
768 현주 (70434E+53) 2016. 3. 18. 오전 12:15:3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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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15:42진지한 친구들 수고했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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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전 12:16:51현주 안녕하세요! 음. 지호가 아무래도 좀 많이 진지한걸까요. 조금 허당기를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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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전 12:18:18수고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지호와 진해가 만나면 거의 공적인 대화만 오갈 듯 하겠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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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김 현 - 수련 5일 (70434E+53) 2016. 3. 18. 오전 12:18:28"....."
이번에는 도복을 입고 다른 무술 수련자들이랑 대련을 해요.아 대련이라기 보다는 제가 일방적으로 맞는 것이죠.
저는 방어자세도 안 잡고 상대는 맨주먹과 맨발로 저를 공격해요.
때리고 때리다가 지쳐서 때리지도 못하네요.
그 다음은 사격부 아이들에게 총을 맞는 훈련.
이건 꾸준히 해서 단려시켜야 되요.
항상 한계의 수준까지 하는 것이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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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18:29현주도 어서오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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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서환-성훈 (26847E+48) 2016. 3. 18. 오전 12:18:57"나참 내가 뭐를 하든 말든 지새×들이 뭔 참견이야... 안그러냐고? 그치? 그치?"
아무도 없는 복도에서 오늘은 미미(꼬리가 매혹적이게 복실한 하얀 고양이 인형)에게 말을 하던 서환은 부실에 들어가려다가 사람의 기척이 들리자 마자 미미를 가방에 넣고 태연하게 들어갔다. ...비밀이 있는 두 사내가 이렇게 부실에서 만나게 되었다!
"여. 안녕."
커피에 슬그머니 시선을 두며 서환은 건성건성 그렇게 대답하였다. -
775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21:21미미쨩?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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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성훈 - 서환 (13761E+57) 2016. 3. 18. 오전 12:25:03서환이 들어왔을 때 성훈은 혹시 게임 하는걸 걸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커피포트에서 커피를 타와 무심하게 책상에 가서 앉는다.
빠르고 천천히 서류 정리를 시작한 성훈은 서화이 인사하자 싱긋 웃으며 인사를 받아주었다.
"반가워, 너도 저지먼트야? 난 백성훈 이곳 저지먼트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노동착취를 당하는 불쌍한 부원이란다."
탁 하고 서류를 내려둔 성훈은 지금 완벽하게 성실한 학생을 연기하고있다!
여담이지만 그의 죄는 상당히 독하다! 가리지 않고 미인이라면 대쉬하는 그 정신력에 감탄하여 동급생들은 성공률 0퍼센트의 성훈씨 라고 놀리기도 하고, 사탕을 훔치기 위해 방화를 저지르기도 하며 사탕시즌에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소매치기를 시도했다!
아무튼 그런 인간이였지만 성격은 그럭..저럭이다.
"그래서 여긴 무슨일? 부장이 불러서 온거야?" -
777 윤우주 (81171E+53) 2016. 3. 18. 오전 12:32:57휴우. 정말 죄송해요 세리주. 또 킵하게 생겼네요... (무릎꿇) 내일은 정말 막레까지 할 수 있게 일을 끝내놓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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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서환-성훈 (02547E+49) 2016. 3. 18. 오전 12:33:02서환은 성실하게라는 부분에서 어쩔 수 없다는듯이 피식피식 웃어버렸다.
"에이-! 뭘 다 아는 ××(욕인데 어쩐지 할머니가 떠오르는 구수함이 느껴진다. ...그... 왠지 누룽지맛 사탕이 있을 것 같은 그런 구수함이.)들끼리 말이야. 점잕뺄 필요 없수다. 부실만큼노가리도 좀 까고, 놀고먹기 좋은데가 또 어디있겟어?"
사실 저번에 빌린 테디베어책 읽으려고 왓었다.
"뭐 결론은 마음의 양식이나 채우려고. 아참. 내 이름은 서환. 그냥 외자니까 편하게 부르고. ...그럼 성훈선...배? 몇 학년이야?"
적당히 쇼파 끄트머리에 앉아 미미가 든 가방을 품에 안으며 물어본다. -
779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33:20부쨩, 성훈이 좀 혼내주길 바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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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서환주 (02547E+49) 2016. 3. 18. 오전 12:35:03부장님, 서환이가 대놓고 노가리까려고 해여...!
>>775 부록으로 사쿠라쨩과 히토...
서환: 그만 둬어어어어어!!!!!(절규) -
781 지희주 (0387E+56) 2016. 3. 18. 오전 12:35:4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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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36:14>>777
괜찮아. 현실의 일이 더 중요한걸? 무엇이던지 무리하는건 좋지 않으니 말야.
댓글 번호가 럭키세븐이니까 한번 봐줄게! (`ω´)
물론 마지막은 농담인건 알지? -
783 현주 (70434E+53) 2016. 3. 18. 오전 12:36:30리갱~! 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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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38:22지희주 어서오련!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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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성훈 - 서환 (13761E+57) 2016. 3. 18. 오전 12:39:40"흠 환이구나. 만나서 반가워 내 이름은 백성훈. 2학년이야"
성훈은 싱긋 웃으며 대충 서류정리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를 끝내고 다시 삼다수를 꺼내 조작한다.
세로로 꺼내고 터치펜으로 이리저리 누르는 것으로 봐서는 그 유명한 미연시 게임 같다.
"흠..."
막힌걸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며 간혹 시선을 환이에게 돌려 싱긋 거리던 성훈은 환에게 질문을 시작한다.
"있잖아. 환이 후배는 이 부실에서 마음속에 둔 사람있어? 아 너무 갑작스러울려나 첫 만남인데? 조금 천천히 이야기하는 것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내가 이 방면(?)에서는 능력이 뛰어나거든 고민이 있다면 들어줄수도 있고.... 어때? 말해줄 생각있어? 아니면 1학년은 아직 없을려나??" -
786 서환-성훈 (26847E+48) 2016. 3. 18. 오전 12:44:18책속의 테디베어 하나 하나에게 추파던지느라 현실 여자에게는 관심이 거의 없던 서환은 곧 성훈의 말에 어? 으음...? 하는 반응을 살짝 보였으나 질문을 다시 생각해보고는 푸우우욱 한숨을 내쉬며 단호히 말합니다.
"없어. ××..."
젠장 난 30살까지 여자 손도 안 잡다가 마법사가 될 것 같다고. 라는 말은 안하는 대신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려고 합니다. ...거 엄... 아니다.
"뭔 게임중인데? 막혔어?" -
787 현주 (70434E+53) 2016. 3. 18. 오전 12:45:26없구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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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2:49:19현주하고도 돌리고 싶지만 시간이 조금 애매하네. (´ω`)
오늘은 새벽러를 하기엔 내 지금 체력이 얼마 안남았거든.
대신 관전하면서 조금 장난을 쳐볼 생각이야. -
789 현주 (70434E+53) 2016. 3. 18. 오전 12:50:26>>788
아쉽다... ;-; 관전 즐겁게 하세요~ -
790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전 12:53:10음...
관전. 사실 돌리는 때보단 관전하는 때가 더 많지만. -
791 성훈 - 서환 (13761E+57) 2016. 3. 18. 오전 12:54:45"음 ? 그럴리가 솔직히 아무리 눈이 높은 내가 주관적인 시선으로 봐도 우리 부 미인 엄청 많다고? 부장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설명하며 환이를 설득하던 성훈은 그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보여준다.
"러x 클래스 ex! 재고가 나오면 1시간안에 품절된다는 신작게임이야. 참고로 가격대는 의외로 저렴해.. 삼다수가 비쌀 뿐이지. 관심있어?"
무슨 책을 읽고있는지 관심이 살짝 가긴 하지만 성훈은 지금 게임이야기가 먼저였다.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는 상대방이 누구든지 친절하고 열정적이게 답변해주는게 보통이였지만 지금은 같은 부실! 심지어 후배라는 사실에 더욱 열심히 설명하였다. -
792 서환-성훈 (48591E+54) 2016. 3. 18. 오전 12:59:20"워워워... 그냥 그렇다는 것 뿐이라고."
수많은 여자와 타입, 체형, 각각의 매력포인트를 듣게된 서환은 머리가 좀 멍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여자는 여자 사람이고 남자는 그냥 남자 사람이고 인형들은 귀여운 친구일 뿐이며 동물들은 친근한 친구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게임을 열성적으로 말하자 서환은 일단은 그래도 잘 들으려고 노력하긴 하였다.
"음... 게임쪽은 잘 모르는게 많은 편이라. 재미있게 하길래 궁금해서 그냥 물어봣어."
의외로 그렇게 인기가 가득하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는지 눈을 깜밖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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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환이는 인형덕후야... -
793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전 1:12:50집에 도착해서 바로 훈련내역 반영하고 다음 스토리 준비 등 할게 많았지만 집에 도착하고나서 보니까 몸 컨디션이 말이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어제 하루치 훈련내역은 오늘 반영해드리겠습니다 질문내역도 세세히 읽어보고 오늘 반영해드리겠습니다.
해 뜨는대로 돌아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794 성훈 - 서환 (13761E+57) 2016. 3. 18. 오전 1:12:45"그렇다면 딱히 흥미 없을텐데 열심히 듣는걸 보니 환이는 좋은 후배네. 재밌어"
그는 싱긋 웃으며 삼다수를 내려둔 다음 환이를 빤히 보다가 질문한다.
"그럼 후배는 관심있는거 있어? 내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들어줬으니 내가 이번엔 후배의 이야기를 들어줄게. 나 참고로 말하는 것도 들어주는 것도 잘하는 편이니까 재밌을꺼야."
딱히 관심없는 이야기에도 집중하며 듣는게 얼마나 지루한지 아는 성훈은 환이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어때 해봐. 나 입도 무거운 편이니까 비밀이야기해도 오케이야" -
795 서환주 (26847E+48) 2016. 3. 18. 오전 1:14:27아이고... 캡틴... 아이고... 몸 상하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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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현주 (70434E+53) 2016. 3. 18. 오전 1:15:06네! 어서 쉬세요 캡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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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서환-성훈 (26847E+48) 2016. 3. 18. 오전 1:18:09서환은 성훈이 조금 긍정적인 의미로 독특한 사람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자신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였다. 그는 떠들썩하고 활발한 긍정적인 페이스라면 서환은 부정적이고 활발하며 외골수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으음... 음..."
조금 부담스러운듯하면서도 낮간지러운 그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서환은 얌전히 미미인형을 꺼내었다.
"난 이거."
왠지 귀가 빨개질 것 처럼 부꾸러워서 잠시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렸다. -
798 성훈 - 서환 (13761E+57) 2016. 3. 18. 오전 1:21:11"호오...호오?? 대단한걸?"
성훈은 미미인형을 만지지는 않고 가까이서 보기만 한다.
갑작스럽게 만지면 일단 실례가되니까 자세히 봐볼까?
"나름 소녀틱한 취향이잖아? 남자답고 댄디하지만 이런 소녀틱한 갭이 너 인기 많아질거라고 생각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활짝 웃는 성훈의 모습은 응원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그리고 이 인형 진짜 잘만들었네.. 나도 하나 사볼까?" -
799 서환-성훈 (26847E+48) 2016. 3. 18. 오전 1:28:37"...!! 지..진짜?"
조심히 대가... 아니. 머리를 다시 원래각으로 맞추다가 칭찬에 놀란 서환은 성훈을 바라본다.
"음... 그래도 그건 드물걸. 인형갖고 왔다가 중딩때 엄청 애××들한테 두고두고 깨졌었다고. ...그래도 그렇게 칭찬해줘서 고마워."
그렇게 말하며 피식 웃다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음...? 아... 어. 이건 내가 몇 달전에 그냥 만든건데?"
하얗고 보들보들한 털이 나있는 완벽한 박음질과 적당한 빵빵함과 부드러움을 천 속에 간직한 파란 단추눈 고양이인형 미미가 성훈을 유혹하고 있다. 날 껴안아봐라 닝겐... 날 만져봐라 닝겐... -
800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34:36캡틴, 건강과 휴식이 먼저야! (`ω´)
일단은 푹 쉬렴!! -
801 성훈 - 서환 (13761E+57) 2016. 3. 18. 오전 1:35:03"호오...."
이게 핸드메이드? 사기아니야? 이런거 장인 급이잖아....
아 나는 그동안 세월을 어떻게 보낸걸까 라는 후회가 다가온다.. 나 인생 너무 막살았잖아! 나도 저런 능력하나 가지고 있었다면!
툴툴 거려봤자 기술이 짠하고 생겨나지는 않는다. 성훈은 힐끗 고양이인형과 눈이 마주치자 그 순간 기묘한 느낌을 받았다!
이녀석 지금 자신을 만지라고 유혹하는건가! 건방진 인형이! 인간님의 참을성을 시험하고 있어!
"그건 애들이 모르네.. 이런건 재능이라고 재능. 어쩌면 초능력 보다 대단한 재능일지도 모르는데. 이게 핸드메이드라니 대단하네."
그러나 그렇게 말하고있는 성훈의 손은 어느 순간 고양이 인형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 미미.. 무서운 아이! -
802 서환-성훈 (9264E+53) 2016. 3. 18. 오전 1:42:59성훈은 아마 미미의 보들보들하고 폭신한 느낌과 함께 무서운 미미의 매력도 체험하였을 것이다. 후후. 닝겐... 날 거부할 수 있을줄 알았더냥?
"재능이라... 한 몇년동안 바늘만 잡고 있다보니까 바느질만큼은 늘더라. 그나저나 그렇게 봐주다니 고마워!"
무서운 아이 미미를 만들어준 미미아빠는 쑥스러운지 한손으로 볼을 긁적인다. 사실 그것뿐만 아니라 동대문 시장에서 원단고르는법이라든가 종류별로 다양한 무게와 질감, 폭신함이 다른 솜들에 대한 지식이나 디자인적인 시야도 넓어지기야만은 했다만서도...
미미의 파란 단추눈이 어쩐지 의기양양해보이는건 기분탓이다. -
803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1:48:24세리 대갈치기를 하니까 소라빵이 먹고 싶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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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성훈 주 (13761E+57) 2016. 3. 18. 오전 1:52:57서환주 킵될까요? 기절잠 할것 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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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서환주 (26847E+48) 2016. 3. 18. 오전 1:53:25소라빵...
배고프다요... 0ㅅ0! -
806 서환주 (6853E+52) 2016. 3. 18. 오전 1:54:09넵! 늦은 시각까지 고마웟어요 성훈주! 내일뵈요
-
807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2:04:55잘자렴 성훈주! (´ω`)
>>805
하지만 아무리 배고파도 세리의 머리카락은 먹으면 안된단다! (`ω´) -
808 서환주 (21634E+55) 2016. 3. 18. 오전 2:09:21그래서 방금 냉장고를 털고 왓습니다.
음. 반찬 남은게 맛있군요. -
809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2:18:44반찬털이범! (`ω´)
나도 배고파지네. -
810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전 3:33:03내가 셔터를 닫아야지.
모두들 잘 자렴!(´ω`)/ -
811 이세아 (28424E+59) 2016. 3. 18. 오전 8:45:14셔터 업
-
812 김진해-훈련 (49656E+53) 2016. 3. 18. 오전 9:10:29>>0
능력 상승을 확인하고 나서 진해는 훈련 방식을 조금 바꿨습니다. 먼저 이미지 트레이닝을 없앴습니다. 이제는 진짜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제금까지 따라했던 몇몇 레멜 5들의 모습들이 머리를 스쳐갔지만 이제부터는 자신만의 훈련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 체력단련에 사용할 시간을 조금 줄였습니다.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능력 사용에 따른 체력 사용을 고려한 사항입니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능력 사용을 할 때입니다.
어제 챙겨온 대저울을 한 손에 들고 한 쪽에 추를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평형을 유지하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놓았던 추를 손으로 잡고 잠시 정신을 집중한 뒤 다시 올려놓습니다. 저울이 추를 올려놓은 쪽으로 기웁니다. 무게 상승 확인.
다시 추를 손으로 잡고 정신을 집중합니다.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기웁니다.
가벼운 추를 하나 더 올려놓습니다. 저울은 다시 추 2개가 놓인 쪽으로 기웁니다.
그렇게 무게 변화를 크게 주지는 못합니다. 레벨1이니까요! -
813 이름 없음 (36004E+53) 2016. 3. 18. 오전 10:26:16순간, 무게 변화 능력자인 진해가 만근추 쓰는것하고,
부피 변화 능력자인 환이 커져라, 여의 를 사용하는 망상을 떠올린 가회주 갱신! -
814 박지호-훈련 (76877E+54) 2016. 3. 18. 오전 10:29:02>>0
그는 조용히 자신의 방 벽에 등을 기대고 생각했다.
자신의 능력을 발동해서 그 발동시간을 길게 유지하도록 노력하는것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자신의 능력은 물체의 크기를 줄이는 능력인만큼, 더욱 더 작게, 혹은 더욱 더 크게 크기를 바꾸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은 방 안인만큼 물체의 크기를 크게 늘릴 수는 없었다. 자칫 잘못하면 방이 엉망이 될 뿐만이 아니라, 방 천장이 부서져버릴수도 있으니 말이다. 쓸데없이 귀찮은 일을 그는 늘리고 싶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물체의 크기를 자신이 줄일수 있을 만큼 최대한 줄여보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방 안에 놓여있는 커다란 곰인형 하나를 손에 쥐고서, 그 곰인형을 꾹꾹 압축하듯이 크기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평소 줄이던 크기보다 더욱 더 작게 만들어보기 위해서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집중하고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이 한계를 박살내지 않는한, 더 높은 단계로서 나아가는건 불가능할테니 말이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방 안에서 조용히 곰인형을 꾹꾹, 더욱 더 작게, 더욱 더 작게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훈련레스를 쓰면서 지호주가 갱신하도록 할게요! 있는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815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전 10:32:14가회주 안녕하세요! 덧붙여서 부피를 변화시키는 능력자는 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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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하 루 (54514E+56) 2016. 3. 18. 오전 11:22:47>>0
레벨 5. 멀다...레벨 3도 멀어보이는데, 어쩌라고 이러는걸까..라고 초록 하루가 생각하면 분홍 하루가 토닥토닥.
" 일단 열심히 연습해봐. "
라면서 하루들은 오늘도 투명해진 상태로 운동장을 돌고, 다리 힘을 기른다. -
817 이름 없음 (36004E+53) 2016. 3. 18. 오전 11:25:01음...
아, 헷갈렸네, 미안 지호주 -
818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전 11:25:46아뇨 아뇨. 사람이 많으면 헤깔릴수도 있는거죠. 뭐.
그리고 하루주도 안녕하세요! -
819 시한주 (31683E+53) 2016. 3. 18. 오전 11:51:41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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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전 11:53:49시한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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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유은하 ◆7ZTcpIV66o (89033E+56) 2016. 3. 18. 오후 12:37:54>>0
레벨 1의 힘은 미약하다.
전선 양끝에 손을 대고 전류를 흘려보내자, 꼬마전구가 깜빡이다 픽 터져버린다. 출력 조절에 미스가 있었던걸까.
" 어렵네.... "
깨진 전구를 떼내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다시 새 것을 꺼냅니다. -
822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2:50:25다들 좋은 점심이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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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이름 없음 (36004E+53) 2016. 3. 18. 오후 12:59:35훈련을 해도 올라가는건지 안 올라가는건지 알 수가 없다...
내 착각일려나...
좋은 점심! -
824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2:55:34배기 고파.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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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이름 없음 (71646E+53) 2016. 3. 18. 오후 3:54:5917일자 훈련내역 반영했습니다.
은하주 계신다면 >>444 답변 부탁드립니다 -
826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3:56:00앗 인코 빼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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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4:09:30캡틴 안녕. 언제나 열심이구나?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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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4:12:00지호주가 갱신하도록 할게요! 계신 모두들 전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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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4:30:44아. 혹시 캡틴이 아직 계시면 질문 2개만 드려도 될까요?
1번째. 불륨 인듀스먼트 말인데 레벨3의 단계에선 어느정도까지 발휘하는게 가능한건가요? 음. 혹시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지속시간이 길어진다던가 그런 차이인건가요?
2번째. 뱅크를 보고 가진 소소한 궁금증인데 보니까 캡틴은 같은 능력 대분류끼리 묶는것 같더라고요. 근데 진해와 지호의 경우 대분류 철자는 똑같은데 진해는 프로피티라고 되어있고 지호는 프로퍼티라고 되어있고 따로 떨어져있더데 2개는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따로 분류한걸 보면 다른 종류가 아닐까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
830 은하주 ◆7ZTcpIV66o (46425E+53) 2016. 3. 18. 오후 4:34:37>>825 어음어..... 일렉트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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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진해주 (00712E+57) 2016. 3. 18. 오후 4:38:45>>829 조심스럽게 오타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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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4:40:15오신 분들 다 안녕하세요! 역시 오타인걸까요. 그냥 서로 떨어져있길래 한번 물어봤습니다. 혹시나 다른 부류인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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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4:42:47>>829
레벨이 올라갈수록 지속시간과 더 크게 혹은 더 작게까지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2번째 질문은.. 저의 작은 오타와 조건부 서식이 합쳐진 결과라고 할 수있겠네요. 실수입니다 쉽게말해서!
>>830
넵 일단 확인했습니다 -
834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4:44:40>>833 음. 그러셨군요! 추가로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자꾸 캡틴 피곤하게 하셔서 죄송하긴 합니다만.. 그럼 레벨3의 경우는 어느정도까지 줄이고 어느정까지 지속시킬수 있나요? 이 부분은 제가 잘못 쓰면 캡틴이 생각한것과 어긋나는 방향으로 능력을 발동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835 세리주 (08509E+50) 2016. 3. 18. 오후 4:50:51생각해보다 깨달았어.
내 캐릭터가 비전투계라니! (´ω`) -
836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4:51:47은하주 잠시 시트스레로 오실수 있을까요?
>>834
능력에 대한 모든것은 여러분 개개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이 능력은 이 레벨에서 이만큼만 되게 해야지! 라는걸 하나하나 설정하다가는 약 180개의 능력을 하나하나 손봐야해서.. 거기까지는 제 힘이 닿지못합니다. 애매모호한 답변이라 죄송합니다 -
837 진해주 (00712E+57) 2016. 3. 18. 오후 4:54:01npc들이 쓸 법한 사기능력이 있나요?
-
838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4:54:11>>836 음!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스스로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835 비전투계지만 그와 동시에 다른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이죠. -
839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4:55:14>>837
사기능력이라.. 능력은 전부 강력하지 않나요? 사기능력이라는게..엄.. -
840 은하주 ◆7ZTcpIV66o (76523E+53) 2016. 3. 18. 오후 4:57:02>>839 현실조작? (시트스레로 넘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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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이름 없음 (72135E+54) 2016. 3. 18. 오후 4:57:18하루에요!
인비지빌리티는 어렵네요...이해하고싶은데 이해가 앙대...신기루..활용법이.. (죽어있는 하루주입니다) -
842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4:58:46하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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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5:00:38하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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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지희주 (83981E+55) 2016. 3. 18. 오후 5:01:42짜잔, 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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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5:01:46나도 투닥투닥 해보고 싶은걸? (´ω`)
좋아, 두더지잡기와 투닥투닥이다. -
846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5:02:06지희주 어서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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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5:03:13하루주 지희주 어서오렴!
오래간만의 게임센터 재밌어. (´ω`)
물론 영화관에 딸려있는 거지만, -
848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5:14:03여러분 안돌리시나요! 금요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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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5:33:12금요일이군!
그러나 별 다를 바 없다... -
850 세리주 (54389E+58) 2016. 3. 18. 오후 5:33:43금요일이니까!(´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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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은하주 ◆7ZTcpIV66o (08766E+48) 2016. 3. 18. 오후 6:20:06돌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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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세리주 (54389E+58) 2016. 3. 18. 오후 6:24:46http://s30.postimg.org/o62511yox/2016_03_18_18_22_08.jpg
(´ω`)... -
853 은하주 ◆7ZTcpIV66o (08766E+48) 2016. 3. 18. 오후 6:38:29>>852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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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6:39:45이제 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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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6:49:41>>852
존잘이 나타나따! 롤빵머리다 롤빵머리! -
856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6:53:46그림 잘그리는 사람들 너무 많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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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은하주 ◆7ZTcpIV66o (08766E+48) 2016. 3. 18. 오후 6:55:26>>856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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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7:01:39아차차 내일 오후 7시에 별일 없으면 이벤트+스토리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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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인지수 (17385E+53) 2016. 3. 18. 오후 7:01:54지수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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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7:04:29지수주 어서오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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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은하주 ◆7ZTcpIV66o (08766E+48) 2016. 3. 18. 오후 7:04:39이벤트!
>>859 어서와어! -
862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7:05:17오신분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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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7:06:54지호주 갱신하도록 할게요!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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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7:06:59첫 스토리인가...
아, 저녁 준비하는 틈에 천천히 돌릴 사람을 구해볼까... -
865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7:09:45음. 지금은 제가 사정이 있어서 돌릴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상혁주!
그건 그렇고 스토리라. 어떤게 나올지 살짝 기대가 되네요! -
866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7:13:25돌리세요 여러분! 레스낭비 마구마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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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은하주 ◆7ZTcpIV66o (08766E+48) 2016. 3. 18. 오후 7:15:53(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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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7:19:27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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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은하주 ◆7ZTcpIV66o (08766E+48) 2016. 3. 18. 오후 7:20:08집 가는 길인데 초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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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7:26:24그러고 보니 내일 스토리였구나.
유감, (´ω`) -
871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7:27:42유감이라면.. 참여 못하시는건가요 ;ㅁ;
-
872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7:40:34한두시간만에 속성으로 끝나지만 않는다면 조금 늦게는 참여 할 수도 있을것 같아. (´ω`)
친척 꾸꾸까까의 돌잔치를 축하해주러 가야 하거든.
올해만 벌써 두번째 돌맞이한 아기들이 둘이나 되어서 부모가 아닌데도 기분이 좋아. -
873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7:41:42실수로 두번째가 둘이나 들어갔네.
돌맞이 애들이 둘이라서 콩의 가호가? (´ω`) -
874 성훈주 (26935E+48) 2016. 3. 18. 오후 7:42:19내일 이벤트!
부장에게 가장 크게 혼날것 같다..(파들 -
875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7:43:19부쨩, 성훈이가 저지먼트 부실에서도 불난리 피웠대요. (´ω`)
/하이퍼 고자질/ -
876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7:44:59그리고 태클 걸게 있어. (´ω`)
아무래도 그림감각은 하루주가 더 좋다고 생각해.
아무리 부분이라지만 색도 입힐줄 알잖아?
난 기껏해야 음영인걸, -
877 성훈주 (26935E+48) 2016. 3. 18. 오후 7:45:19세에ㅔㅔㅔ리 챤이 고자질한다 ㅠㅠ
흐규ㅠ -
878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7:45:37다같이 사이좋게 혼날거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D
한두대쯤 맞을지도 모른다! -
879 은하주 ◆7ZTcpIV66o (97793E+55) 2016. 3. 18. 오후 7:45:44가위바위보나 코인토스같은 건전한것만 했으니 괜찮을거야 (식은땀
-
880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7:46:03후, 혼날 일이 없어 다행이다.
아니, 그냥 안 돌려서 그런가... -
881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7:47:57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다아들 안녕하세요!
-
882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7:48:20당시에 참여 안 (못) 했으니 그날 하루는 어디 갔다온셈 치고 "무슨 일 있었어? (´ω`)?" 해야지.
/회피/ -
883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7:51:45진해는 사탕을 뺏으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으니(그리고 옆에 있다가 같이 맞기
-
884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7:56:22아아, 맞는다아. (´ω`)
-
885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8:00:21부쨩 능력을 생각해보면 '꿇어라. 그게 너와 나의 눈높이다.' 라면서 눈높이 교육 시켜줄 거 같아. (´ω`)
인첨공의 학구열은 세계제일. -
886 이세아 (15356E+49) 2016. 3. 18. 오후 8:01:47>>0
거대한 호수가 걸어붙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 목표는 0.2초 이내로 줄이는것. 레벨 5가 되기 전의 그녀를 본다면 턱없이 무리한 조건이지만 지금의 그녀는 레벨 5다. 호수 하나 얼리지 못했던 능력이 호수를 얼릴수 있게되니, 다음 목표는 자연스레 바다가 아니겠는가. 호수를 눈깜짝할세에 얼리는것이 바다를 얼릴 능력이 있는 증거가 될것이기에 그녀는 다시금 호수를 얼음으로 굳혀버린다. -
887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8:07:35세리는 어떻게 해야 능력 훈련을 하는 거지. (´ω`)
저레벨대 친구들 모아서 고레벨 체험 시켜주는 그런 식으로 해야 하려나? -
888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8:08:41>>887 정답 : 일회용 npc를 만들어서 능력을 사용한다!
-
889 설현주 (1499E+51) 2016. 3. 18. 오후 8:14:07개앵신.
일상 바람 -
890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8:23:53설현주 어서오셔라!
-
891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8:49:38왜 이렇게 얼어있는 것이죠! 돌리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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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8:56:05식사를 마친 상혁주가 재등장.
돌릴 사람... 은 없겠지. -
893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8:57:49내일 있을 이벤트+스토리 정리중이라 바빠요 ;ㅁ;
-
894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8:58:43저는 1스레부터 정주행!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찾는 중.. 찾는 중..
-
895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8:59:37>>894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782934&recent=true
1스레는 요기있습니다 -
896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00:59>>895
아하! 감사해요! 감사해요! 2스레는 찾았어요!!! 그럼 금방 읽고 돌려요! 상혁주! -
897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05:52다.. 읽었다!! (다 안 읽음)
좋아요! 좋아요! 저는 이제 핸드프리한 상태입니다! -
898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9:09:26그렇다면... 돌리도록 할까.
-
899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11:26좋! 아! 요!
선레는 누가 하죠..? -
900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9:13:02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역시 이럴땐 마법의 소라고둥님!
...도 없으니, 마법의 다이스 님으로 어떨까. -
901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16:17다이스님, 다이스님..
누가 선레를 하나요..?
<dice min=1 max=2> = 2
1. 상혁주
2. 저! 나! 와타시! -
902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9:16:59다이스님께서 숫자로 속삭이셨다...
-
903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17:02으뉴뉴뉴뉴.. 금방 써올게요!
-
904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9:19:02어째 사람이 없네요 오늘은 :0 .. 아직 올 시간이 안된걸까요!
-
905 상혁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9:19:27어쩌면 다들 각자 금요일을 불태우고 있을지도...
-
906 김 한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22:55큰일이다! 큰일!! 하면서 왠지 뛰어가야 할 것 같은 전개! 아니, 머릿속에서나 그런 전개가 펼쳐져 차례대로 형제들의 이름을 읊을 것 같은 전개!
하지만 현실은 손에 지갑을 든 채, 매점으로. 매점에서 살 수 있을까? 아니, 귀찮으니까 먼저 매점에 들리는 것이다!
"맞아. 맞아."
스스로 머릿속으로 묻고 입으로 내뱉는 형식으로 자문자답을 하며 도착한 곳은 매점. 하지만 역시나.. 천은 팔지 않았다. 당연하지~
"큿!!" 한 손으로 입을 가려 아깝다는 듯, 이윽고 한숨을 내쉬고 음료 한 캔을 사서 매점 밖에서 마시기 시작한다. 더러운 세상! 확 다 마시고 죽어버릴 거야!!
포도쥬스로는 죽지 않았다.... -
907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24:53긴 레스.. 아주 긴 레스를 쓰고 싶습니다.. 또르르륵...
-
908 차상혁 - 김한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9:34:58역시 능력을 자주 쓰다 보니 기력이 소모되는 것인가.
확실히, 초능력이라는 것도 결국 신체의 에너지를 소모해서 발휘하는 것일테니.
쉽게 배가고파지는건, 당연한 소리다. 그래서 급식만으로는 모자란듯 하다.
해서, 딱히 수입 같은것은 없다만 용돈을 쪼개 매점에서 간식거리를 사두기로 한다.
아, 있다. 보통 열량이 부족할때는 초코바 종류가 좋은 법이다.
비상 식량으로 제격이다. 특히 추운 지방에서 조난당했을때에...
다만, 그런게 아니니 하나만 사두고, 나머진 배를 좀 채울만한걸로 봐둘까.
자, 그러면... 엇. 이런.
...샌드위치라던가, 햄버거라던가가... 아직 입고가 안 되었나보다.
벌써 다 팔려나간건가.
"후, 어쩔 수 없군."
한숨을 내쉬면서 터덜터덜 매점 밖으로 나와 초코바의 포장을 뜯고 한입 베어문다.
끈적거리며 이빨에 들러붙어서 먹기 좀 불편하긴 하다.
헌데, 옆에 있는 녀석도 비슷한 처지인지, 굉장한 기세로 주스를 마시고 있다.
거기다 저 완장은... 같은 저지먼트였다. 본 적은 없지마는.
...관여하지 말자. -
909 나 세리 - 훈련의 일환 (90916E+53) 2016. 3. 18. 오후 9:40:25>>0
https://www.evernote.com/shard/s711/sh/59bad62d-f7e0-4c62-8da3-945f0da15b4a/2f7694cad43b9065ed6e76cc7dee60ea
능력 특성상 길게 쓸 수밖에 없다.
코끼리노트 편해. (´ω`) -
910 김한주 - 차상혁 (38148E+49) 2016. 3. 18. 오후 9:42:21캔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눈물을 닦는 시늉. 하지만 진짜 눈물이 나온 것 같았어! 아무튼, 학교 밖으로 가야 하는 걸까... 귀찮은데.. 난 왜 나 자신을 이동시킬 수 없는 거지!? 거기다 미묘하게 쓸모 있어 보이지만 미묘하게 쓸모 없어! 큿...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도 바쁘지만 내 눈앞에 보이는 초록색. 초록색.. 앗! 나랑 같은 완장이다! 하지만 본 적은 없는데.. 라고 생각되니, 지금 봤으니 본 적 있는 거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했다!
동아리 활동도 있지만 지금은 땡땡이~ 라는 식으로 여기고 초코바를 먹고 있는 저지먼트A씨에게 다가갔다.
"인사! 경례! 하이파이브!"
라는 말을 건네며 인사를! 그보다 나도 초코바로 먹을 걸 그랬나? 부럽다! 라는 시선으로 초코바를 흘깃. 다시 저지먼트A씨의 얼굴을 흘깃.
.... 아아아! 이름을 말하는 거 깜박했다!
"안녕하세요!" 하고 제대로 된 인사를 "이름은 비밀! 1학년입니다~ 이것도 인연이니까 친하게 지내봐요?" -
911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9:45:22한주의 본명은 비 밀이구나! (´ω`)
-
912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47:12>>91
들! 켰! 다!
가 아! 니! 얏!!! -
913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9:50:29>>912
언급 번호가 틀렸어! (`ω´) -
914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51:40<<913
끄.아.아.아.앗!!!!!! -
915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52:17>>914
이번엔 > 방향이 잘못됐다!!!!!
나, 난 정말.. 바보야아아아아!!! -
916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9:52:51심지어 언급 기호도 틀렸어! (`ω´)
공부하렴! -
917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9:54:35>>916
이번 697번째 클론 한주주는 완벽한 클론입니다.
절대 실수는 하지 않습니다. (안경 척!) -
918 차상혁 - 김한주 (24444E+51) 2016. 3. 18. 오후 9:54:42"...어, 그래. 3학년의 차상혁이다. 잘 부탁하지."
뭐야, 이 녀석. 갑작스레 묘한 인사를 하더니 다시 제대로 된 인사를 하고, 그 다음에서야 자기소개를 하다니.
1학년. 후배인가. 뭐 아는 사이도 아니다만.
그나저나 별난 녀석이다. 하긴 우리 학교 내부에서 안 별난 녀석이 어디 있겠냐마는.
마저 초코바를 씹어 삼키고, 봉지를 버린다. 쓰레기통에 대충 툭 던져서.
오늘은 이제 허기져서 어떻게 버티지. 아아, 그냥 나도 오늘은 들어가 쉴까.
"벌써부터 피곤해지는군..."
한숨을 내쉰다. -
919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9:56:10맨날 훈련 할 때마다 저렇게 쓸 수는 없으니까 다음엔 좀 줄여볼까.
훈련을 안 하는 방법도 있지만, (´ω`) -
920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9:57:31으으으아 피곤하네요 오늘도 :0..
몸이 힘드니 놀러나가지도 못하고 최악이야/... -
921 김한주 - 차상혁 (38148E+49) 2016. 3. 18. 오후 9:59:01"좋아요! 좋아요! 잘 부탁해요! 상혁선배!"
이렇게 막나가도 되는 걸까? 아냐, 원래 당당함이 생명이라고 그랬어! 누, 누가 그랬지? 까먹었다.. 하지만 당당해서 나쁠 건 없을 거야!
초코바를 다 먹었는지 봉지를 대충 버리는 걸 보고는 피곤하다는 말에.. 말에.. 피곤 -> 잠을 못 잠 -> ??? 음.. ???에 들어갈 내용은... 철야!
그래! 철야를 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납득하여..
"좋아요! 그까이 철야따위! 동아리를 때려치우고 제가 도와주겠어요! 아, 진짜로 때려치우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마음에 드는 동아리고! 거기다 이번주엔 아무것도 만들지 못했으니까! 양심에 찔린다! 아니! 아니! 양심따윈 버린지 오래됐어! 주먹을 불끈! 양 주먹이 아니라 한쪽 주먹만! -
922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00:18그래도 레스낭비는 해야겠죠! 활성화를 위해 돌려야겠습니다!
-
923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01:40>>917
한주주는 안경을 썼구나! (`ω´) -
924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02:48캡틴 너무 구르는거 아닐까, (´ω`)
걱정되는걸. -
925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10:03:45>>923
후후후.. 그것은 비밀입니다! 저는 렌즈를, 안경을, 선글라스를 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닐 수도 있습니다! 후후후후후후.. (전등에 반짝이는 안경) -
926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04:14>>924
괜찮아요! 주말이 있으니까! -
927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05:31>>925
눈이 렌즈일 수도 있겠지! (`ω´)
사이보그! -
928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10:06:34>>927
칫.. 들켰다! 비밀을 안 순간 살려둘 수 없다!
이야아아아아아아압! (눈에서 비이이이이이임!) (레이저 포인트) -
929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06:38>>926
그 주말 중 토요일 저녁은 스토리로 갈려나가는 불편한 진실, (`ω´) -
930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0:07:20돌립시다 돌려요! 좀 씻고(...)
-
931 차상혁 - 김한주 (49594E+53) 2016. 3. 18. 오후 10:07:41"철야라니. 멋대로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그리고 뭘 하는지 알고나 돕겠다고 하는거야?"
종잡기 힘든 녀석이다. 그리고 붙임성이 좋은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아, 피곤한 녀석에게 걸린 듯 하다.
"이쪽의 일은 보건부야. 환자를 다루는 일을 맡기기엔... 역시 불안해." -
932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07:54>>928
꾸꾸까까? (´ω`) -
933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08:07으으음.. 오늘안에 판 갈수 있으려나요 :0..
-
934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08:57진해주 어서오련! (`ω´)
씻으련! -
935 김한주 - 차상혁 (38148E+49) 2016. 3. 18. 오후 10:12:06"....철야가 아니에요..?" 세, 세상에.. 충격이다. 철야가 아니라니.. 그, 그럼 뭐지!? 야근인가?! 그건 아닐거야~ "그럼... 어떤 일이에요?" 한껏 진지한 표정에서 금방 얼굴을 풀고 물어본다.
이윽고 보건부라는 말에 아하! 라며 고개를 끄덕끄덕. 아픈거 다 날아가라~ 를 하다가 환자가 멀리멀리 날아가 버릴지도 모르니까 역시 안되는 구나! 그럼.. 보건부라면 보건부답게 간호사 모자를 만들어서 선물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갔다. 마치 만화속에서 번뜩! 하고 하얀 침이 머리를 관통하듯이!
좋은 아이디어야! 일단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사야하는데에에.. 깜박했다. 잊어버렸다.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귀찮아서 여기에 있었다! 난 왜 나 자신을 옮길 수 없는 거야!
"좋아요! 그럼.. 제가!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와드리겠어요! 일단 오늘은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내일도 아닐려나.. 모레도? 언젠가는 되겠지.. 으뉴뉴뉴.. -
936 하 루 (72135E+54) 2016. 3. 18. 오후 10:12:51하루가 저지먼트 톡방을 만드는 10시 12분.
[ 야 ]
[ 아무리 깽판치는 새x들이 있다 그래도 톡방 없는건 좀 아니지 않냐 ] -
937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10:12:58>>932
아, 알 수 없는 언어입니다! 10초 뒤, 자폭합니다! (펑!)
진해주 어서오세요! 씻고 오세요! -
938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0:12:59는 5분만에 귀환
-
939 상혁주 (49594E+53) 2016. 3. 18. 오후 10:13:33식곤증 때문에 퀄리티가...
그보다 집 인터넷 상태 덕분에 힘든 모레딕으로... -
940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14:19이것이야말로 모카오톡!
-
941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10:14:24>>939
괜찮아요! 괜찮아! 아니, 지금 이 시간에 졸린건 그냥 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졸리면 컷컷! 하고 주무시는 게 더 좋을지도 몰라요!! 내일은 주말이니까아아아아! -
942 설현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15:01갱신.
일상 활성화 준비완료 -
943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10:15:47설현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
944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0:16:22>>936 빈 채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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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0:16:42으어 인사해준 사람들 모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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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하 루 [ 모카오톡 ] (72135E+54) 2016. 3. 18. 오후 10:17:25[ 읽씹하지 마라 ]
공지. -
947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17:4810시를 기점으로 시끌시끌 해지는군요 :D 좋아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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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하루주 ◆vn0ET5sKEI (72135E+54) 2016. 3. 18. 오후 10:18:06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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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이름 없음 (01389E+54) 2016. 3. 18. 오후 10:20:19리부트 시작햇네. 시트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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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설현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20:27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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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21:11>>949
언제나 받습니다 -
952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21:16설현주랑 하루주도 어서오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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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24:02새로운 사람도 어서오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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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24:22부쨩은 시크하게 읽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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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25:03세리는 읽는 것조차 안했다고 전해진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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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하루주 ◆vn0ET5sKEI (72135E+54) 2016. 3. 18. 오후 10:25:13>>954
서술자 하루 : (하무룩
하루 : (겉은 태연하지만 속은 하무룩 -
957 설현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25:37일상! 일상!
일상이 하고 싶어 일상! -
958 김진헤[모카오톡] (82191E+55) 2016. 3. 18. 오후 10:26:30[제 번호는 어디서 알았습니까?]
//왠지 맞춰주고 싶어따... -
959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27:07돌리십셔 여러분! 사람 많잖아요 우글우글!
-
960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0:27:50>>959 돌립시다 캡틴!
-
961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29:31설현주 진해주, 이렇게 돌리시겠어요 :0? 저는 사람 남으면 그때 돌리도록 할게요!
-
962 하 루 (72135E+54) 2016. 3. 18. 오후 10:29:37[ 글쎄 ]
[ 기억이 안나네. ]
내가 안함 ㅇㅇ..서술이 했음.. -
963 설현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30:50좋아. 일상 하겠다는 사람이 나올때까지 5분마다 외쳐 주겠어.
일상! 일상하자! -
964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0:32:05>>961 네넴!
>>963 -
965 차상혁 - 김한주 (49594E+53) 2016. 3. 18. 오후 10:33:58"...야근이다. 다른 부원들 대부분 퇴근하고, 치료에 특화된 능력자 몇몇이 남아서 늦은 시간에도 환자들을 치료하곤 하지."
즉, 그런 야근이 내 몫이다.
피곤하고, 짜증이 난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하, 이 학교는 워낙 위험천만해서 부상자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도 매정하게 다들 사라저버리는 꼴이란.
"말이야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만, 다른 부원에게 맡겨둘 수는 없다. 최소한의 프라이드로써도..." -
966 상혁주 (49594E+53) 2016. 3. 18. 오후 10:34:26어억... 안돼...
잠시 자다 와야 하나... -
967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34:51야옹. (´ω`)
-
968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35:36졸리면 자고 오련. (´ω`)
-
969 설현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35:39>>964
선레를 정하도록 하지!
<dice min=1 max=2> = 2
1. 설현주
2. 진해주 -
970 설현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37:22>>969
geeettttttt dunked on!!!
선레주세요! -
971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0:37:46엇 플리즈 웨이트
-
972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39:39<dice min=1 max=3> = 2
마법의 다이스님, 전 무엇을 해야 할까요. (´ω`)
1. (´ω`)!
2. (´ω`);
3. (´ω`)? -
973 김한주 - 차상혁 (38148E+49) 2016. 3. 18. 오후 10:40:22맙소사! 진짜 야근이었어! 그런데 야근이라는 말을 써도.. 되는 거구나!!! 이런 분에게 추천하는 건.. 마법의 잠 오는 약! 이라는 식으로 머릿속에서 파란색 고양이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머릿속에서!
그런데 프라이드? 먹는 건가? 치킨이 생각난다! 피곤하면 피곤하다고 말하고 쉬면 되지 않을까? 그래도 사람마다 다르니까! 다르니까? 그러니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야!
"보건실에 스스로 들어가서 수면 부족으로 약을 처방 받고 쉬면 되는 거에요!! 이게 바로 제 회색 뇌세포가 생각한 답!" -
974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40:28마법의 다이스님깨서 공부를 하라 하시네. (´ω`)
-
975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41:10>>974
그거 그런 의미..? -
976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43:02>>975
첫째는 남는사람이나 캡틴이랑 돌리는 거고
둘째는 공부하는 거고
셋째는 자는 거였어. (´ω`) -
977 이름 없음 (39907E+54) 2016. 3. 18. 오후 10:43:331. 돌려!
2. 공부해;
3. 자는 게 좋지 않을까? -
978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0:45:56>>977
마음의 소리? (´ω`) -
979 김진해-부실 (82191E+55) 2016. 3. 18. 오후 10:46:50체력이 완전히 바닥났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레벨 1은 체력 사용 대비 출력도 최악이고 능력의 지속 효과도 매우 짧습니다. 그러나 이미 훈련에 들어간 사람들은 일찍이 진해를 앞서고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좀 더 뒤처지기만 할 것입니다. 무엇이 진해를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요?
모든 수업이 끝난지 한참 지난 밤 중의 부실에서는 진해가 소파에 앉아 테이블에 종이를 펴서 뭔가를 적고 있습니다. 당일 훈련 일지라도 적나 봅니다.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작성을 끝내나 싶었더니 점차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늘어나더니 쥐고 있는 펜도 위태위태합니다.
그렇게 고개를 꾸벅꾸벅 거리다 결국 테이블에 얼굴을 박습니다. 얼굴에 부딪힌 소리 때문일까. 언제 그랬냐는 듯 고개를 확 듭니다.
그리고 마치 누가 들어오기라도 했냐는 듯 주변을 좌우로 두리번거립니다.
아무도 없...나? -
980 (번거로운 녀석) (39907E+54) 2016. 3. 18. 오후 10:49:41>>978 너는 이미 레스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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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0:50:21>>976
정 심심하시면 저랑 돌리실래요 :D? -
982 이름 없음 (39907E+54) 2016. 3. 18. 오후 10:51:19공부하려는 학생의 의지를 막지 마랏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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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1:01:37제가 괜한얘끼를 했는지 다시 얼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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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1:03:11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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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11:04:12지호주가 갱신하도록 할게요! 계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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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1:04:40안녕하세요 지호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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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11:05:38반갑습니다! 진해주! 그리고 그 외의 분들도 전부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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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1:07:33/부쨩을 그려보려는/ 공부를 할 거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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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설현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1:07:49진해주 미안! 늦었어!
지금 써올게! -
990 캡틴 ◆nomq9kQyHQ (71646E+53) 2016. 3. 18. 오후 11:07:58오늘안에 판이 갈려야 할텐데 으아앙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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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1:08:05지호주 어서오렴. 오늘도 졸린 하루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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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1:08:32판 갈리고도 남을거 같은데 말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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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11:08:49>>990 오늘내로 충분히 갈리지 않을까요? 벌서 990 돌파했잖아요.
>>991 맞아줘서 반가워요! 세리주! 그림 그리고 계신가봐요? -
994 하 루 (72135E+54) 2016. 3. 18. 오후 11:08:57판이 갈릴걸 직감하는 서술 하루의 여유로운 11시 8분.
" 이 미친 새끼. "
제 4의 벽을 넘었다고 어이없어 하는 초록 하루. -
995 이름 없음 (39907E+54) 2016. 3. 18. 오후 11:09:28졸린 '하 루'야 (´ω`)
-
996 하루주 ◆vn0ET5sKEI (72135E+54) 2016. 3. 18. 오후 11:09:48>>995
움찔 -
997 지호주 (76877E+54) 2016. 3. 18. 오후 11:10:14하루주 안녕하세요! 정말로 하루라는 말이 거론되자 등장하셨네요! (신기
-
998 세리주 (90916E+53) 2016. 3. 18. 오후 11:10:35>>994 그리고 그 상태에서 한 번 더 제 4의 벽을 넘으면 데드풀이 될 수 있어!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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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한주주 (38148E+49) 2016. 3. 18. 오후 11:10:53지호주 안녕하세요!
으어어... 정말 졸리네요! 훈련 레스는 어떻게 써야 하는 걸까요!? -
1000 진해주 (82191E+55) 2016. 3. 18. 오후 11:11:15제 4의 벽 깨는 능력이 있지 않을까?!
-
1001 하루주 ◆vn0ET5sKEI (72135E+54) 2016. 3. 18. 오후 11:11:20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