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95637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 02. 북적북적 저지먼트! (1001)
캡틴 ◆nomq9kQyHQ
2016. 3. 14. 오후 8:52:59 - 2016. 3. 15. 오후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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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캡틴 ◆nomq9kQyHQ (14E+40) 2016. 3. 14. 오후 8:52:59※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모티브니까요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합니다. 친목과 AT필드는 삼가할게 아닌 금지사항입니다.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리부트 전에 있던 주제글에대한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리부트하기 전에 계셨던 분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더라고 꾹 참고 언급을 삼가해주세요.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둥글게, 예쁘게 말해주세요. 손 끝에 날이 서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이벤트와 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만, 진행할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는 경우는 넘어갑니다. 이 경우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진행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반응레스는 한꺼번에 몰아서 달아드립니다.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매일 오후 11시 50분에 정산해서 뱅크에 업데이트 됩니다. 레벨 0은 1회의 훈련으로 5%의 능력계수가, 그 외 레벨은 3%의 능력계수가 올라가며 소숫점이하는 전부 버립니다.
1. 뱅크(스프레드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_UL6ITwXLLw_iozfI3A4xCeIXMLJC2Y9m3lGr0ddR4/edit?usp=sharing
2. wix홈페이지 : http://sparklingwater077.wix.com/moka-high
3.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8%EB%A6%AC%EB%B6%80%ED%8A%B8%29 -
1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8:56:061001 까지였군요! 조마조마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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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한주 (60067E+53) 2016. 3. 14. 오후 8:56: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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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2221E+53) 2016. 3. 14. 오후 8:56:17쟞!지멘토데스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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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8:56:23그건 그렇고 1스레의 제목이 이상하게 바뀌어버렸는데.. 왜그런지 아시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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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은하주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8:56:35(떼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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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한주 (60067E+53) 2016. 3. 14. 오후 8:56:39>>4가끔 생기는 오류라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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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 (5409E+55) 2016. 3. 14. 오후 8:57:01>>4 가끔 그런 오류가 터진다더라구요!! 해결법은...저도 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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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지호-이벤트 (33756E+53) 2016. 3. 14. 오후 8:57:56그는 벽에 등을 기대고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생각했다.
지금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사탕을 쟁취한다.
가장 많은 사탕을 얻은 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여기까진 그도 이해했다. 하지만 과연 그 특별한 선물은 무엇인가? 그건 정말로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선물일까? 아니, 그 전에 정말로 이 이벤트 참가해도 좋은걸까?
그는 가만히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될 건 없겠지. 아무래도."
이어 그는, 근처를 지나가는 학생을 똑바로 바라보고는 걸어가서 살며시 입을 열었다.
"...미안한데, 사탕을 좀 양도해주지 않을래? 불필요한 싸움은 하고 싶지 않으니까 협상을 하고 싶은데.."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음. 일단 저도 한번 써봅니다. -
9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8:58:00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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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8:58:57>>4 그게 아마 참치어장의 시스템 문제 때문에 그런걸거에요.
관리콘솔 번호를 써서 명령으로 제목을 다시 수정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
11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8:59:32" 이런거 하지 말라니까.. "
오늘은 화이트데이. 정민도 어디선가 사탕을 많이 받긴 했지만, 아무래도 보이쉬한 외모와 성격때문일까요 같은 학교의 여자 후배들로부터 잔뜩 받은 모양입니다. 처치가 곤란하다는듯 바라보면서도 어딘가 흐뭇해져 슬며시 얼굴을 붉히던 정민은 누군가가 들어오자 움찔하고 놀라 들고있던 사탕들을 전부 박스에 털어넣고 저편으로 치워버립니다.
" 어, 왔어? "
어깨를 으쓱하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소파에 털썩 앉아 다리를 꼬고는 시끌시끌한 창 밖을 바라봅니다.
" 저거 분명 하지 말라고 했을텐데.. 부원들한테 얘기해서 가능한한 단속좀 하라고 해줘 " -
12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00:36>>10
그..그게 뭔지 모릅니다.. 정보를 좀 알아봐야 겠는데 어디서 알아볼수 있을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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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인지수-이벤트 (5262E+58) 2016. 3. 14. 오후 9:03:29
" ? "
서랍안의 사탕을 발견한 지수는 굉장히 놀랐다.
나에게 사탕을줄 친구는 없는데.. 하고 생각하며 주위를 조심스레 두리번 거렸다.
역시나 다른 친구들의 손에도 자신과 비슷한 사탕이 쥐어져 있었고 지수는 조용히 사탕을 주머니안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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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04:50당연한 이야기지만, 페어로 돌아다니며 사탕을 뺏..쟁취하셔도 무관합니다!
돌리세요 여러분! 돌리라고 만든 이벤트인걸요! -
15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9:05:33>>12 http://tunaground.co/tunawiki/doku.php?id=%EC%B0%B8%EC%B9%98_%EC%9D%B8%ED%84%B0%EB%84%B7_%EC%96%B4%EC%9E%A5:%EA%B8%B0%EB%8A%A5
여길 참고하시면 됩니다. 캡틴! -
16 성훈주 (17423E+57) 2016. 3. 14. 오후 9:05:59한번 뺏고 쿨타임은 1시간이로군요!
운이 될려나.. 음 -
17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9:06:48그럼 페어로 같이 다니실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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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서 지희 - 권 정민 (5409E+55) 2016. 3. 14. 오후 9:07:06"어머, 언제 온거야?"
잠시 나갔다가 들어와 보니 어느샌가 정민 양이 황급히 사탕을 치...크흐음. 모른척 해 주자.
"응, 일단은 말해둘게... 다들 들떠서 곱게 들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나는 좀 분쟁이 심각해질 때 껴서 엄벌을 내리면 된다는 주의지만... 정민양은 너무 딱딱하다니깐. 후후, 그점이 나름 귀엽기도 하고. 일단 메세지를 보내놓긴 했는데 대답 들어오는걸 보니 심해지면 적당히 뜯어 말리겠다는 입장이구나? 못말린다니깐. 음... 아까 알아보던거나 마저 알아볼까나?
"음..."
아 맞다, 정민양은 잘 알려나? 나는 휠체어 발판 겸 페달을 슬쩍 쳐다보며 넌지시 질문을 이어갔다.
"그...어...뭐라해야...아 , 그래. 차량 페달 압력 조절이 불법이던가?"
대충 모션이랑 질문만 봐도 뭔소린진 알...려나? -
19 설현 - 성훈 (56777E+52) 2016. 3. 14. 오후 9:07:39"엄청 긍정적이시네요."
마치 시들어가는 꽃도 피워버릴만큼 긍정!
"... 뭐 선배가 말투가 어떻건 그런 선배 같은 분을 무지 좋아하는 분도 있겠죠."
나는 아니지만. 난 잘난척 하는 사람이 싫다. 허새도 싫어!
왜 저렇게까지 일부러 잘난척을 하는건지.
"네.네. 완벽하신 성훈 선배님. 이제 순찰시간도 다 되가니 돌아갈 준비나 하자고요."
별일은 없었지만 선배의 엄청난 잘난척은 무지 들은거 같다.
/스레가끝나서 날렸어 으... -
20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9:08:12갈취! 협박! 절도! 사탕은 곧 권력이야! >.ㅇ ((이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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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9:08:14음. 지금 막 온 신입으로서 돌리고 싶기도 하지만, 일단 이곳의 분위기를 좀 보고 싶어서요. 그러니까 잠깐동안은 관전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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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성훈 - 설현 (17423E+57) 2016. 3. 14. 오후 9:09:40"긍정적이지? 내 장점이야!"
당당하게 말하지만 날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라는 설현의 말에는 곰곰히 생각해본다.
아 그건 무리. 그런사람 없어.
"그렇겠지? 자자 완벽하지 못한 후배야. 슬슬 돌아가자 아무래도 학교에서 사탕절도나 그런게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그러고 보니 나 오전에 소매치기로 5개 정도 훔쳤지 사탕.. 지금은 15개 정도 있을려나?
스스로 생각해도 난 참 저지먼트 쪽은 아닌 것 같다. -
23 연무주 (98675E+52) 2016. 3. 14. 오후 9:10:37연무주다!
화이트 데이 이벤트라도 하는 것 같지만 저번에 기절에서 뭔지 모르겠다(동공지진) -
24 [ 하루의 화이트데이 선물 ] (53715E+53) 2016. 3. 14. 오후 9:11:15사람이 인기가 많다는 것 도 피곤해요, 그렇지 하루? 내 사랑스러운 하루. 사탕 지키느라 수고 많았어. 이제 우리 사탕 먹자. 응? 방싯 웃으면서 사탕의 상자를 열려는 순간 손이 멈추는건 왜? 왜 그래? 사탕에 독이 들어있는 기분이야? 아니.
" 내가 너와 대화를 하며 안심하는 미친 새x란걸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서. "
라면서, 학교 구석 으슥한 곳 에서 한숨을 작게 쉬는 네 모습도 예뻐서. 괜찮아, 그래도 넌 나한테 의지하고 난 너 인걸. 그렇지? 사랑하는 하루. 라고 속삭이는것도 나. 그런데, 네 마음은 그게 아니잖아?
" 뭐가 아니야. "
나는 알고 있어. 잠깐만 몸 줘봐, 싫어. 안돼. 아, 진짜. 몸 달래도! 당장 내놔! 야, 하ㄹ....
" 좋아, 우리 하루가 원하는건 하루가 해줘야지! "
이 멍청아, 내 몸을 왜 뺏고 그러는거야, 내가 뭘 원한다고? 갑자기 달려가서 책상 위 아직도 쌓여있는 사탕들을 바라보며 빠르게 편지를 작성하기 시작하는 널 보며 그저 한숨만 쉰다.
각자의 반 책상 위에 몰래 두고가는건, 내가 아니라 나다. 제발. 착각하지 말라고.
[ Happy White day! ]
라고 공통적으로 쓰여진 편지는, 누구의 글씨체도 아닌 서술자의 글씨체.
권 정민- [ 애들 거 다 쳐먹고 힘 내시던가. 아, 그 전에 이 썩고 아파서 울지나 말고. ] 라고 쓰여있는 편지도 험담도 애매한 편지와 함께 종류별로 한알씩 들어있는 [ 미니 캔디 가챠 ]
..편지를 자세히 읽어보면 뒷장에 [ 아파서 우는 모습 볼 만 하겠네. 나중에 내 눈앞에서 보여줘. ] 라고 진심이 담긴 글씨체가 보인다.
유 미라 - 녹차 말트볼이 가득 들어있는 [ 유리병 ]
정 시한 - 밀크 초콜릿으로 코팅 되어있는 시원한 민트맛 초콜릿 [ 하트모양 상자 ]
이 민주 - 부드럽고 하얀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 되어있고 속에 오렌지 잼이 들어있는 초콜릿 [ 유리병 ]
서 지희 - 겉 사탕이 얇고 라임즙이 잔뜩 들어있어있는 상큼한 사탕 [ 하트모양 상자 ]
한 설화 - 바둑알 형태의 화이트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속에는 원두 한알씩. [ 유리병 ]
이 류아 - 폭신한 솜사탕이 담겨있고 그 위에 유리구슬 모양의 사탕을 입에 넣으면 바스라지며 사과 캐러맬이 녹아드는 사탕이 있는 [ 하트모양 상자 ]
아 시 - 톡톡 튀는 팝핑캔디가 속에서 잠복하고 있는 캬라멜 [ 유리병 ]
김 설현 - 마치 바다처럼 시원한 민트맛, 복불복으로, 먹다보면 하나의 속에서 귀여운 별모양 장식이 들어있을지도. [ 하트모양 상자 ]
인 지수 - 너도 복불복은 못피해. 먹다보면 감초맛이 잠복해있는 멜론 소프트 캔디가 담긴 [ 유리병 ]
김 오월 - 러버덕 모양의 망고젤리. 그래도 이건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다! [ 유리병 ]
차 상혁 - 먹는 순간 체포를 당할 것 같이 생긴 콜라맛 미니 수갑모양 사탕이 담겨있다. 먹어도 체포는 안 당하니 안심하자. [ 유리병 ]
서 윤우 - [ 하트모양 상자 ]
남 궁문 - 먹으면 힘이 솟을 것 같은 홍삼향이 풍기지만 사실은 부드러운 체리 사탕 [ 유리병 ]
유 은하 - 우주의 색깔로 빛나는 우주 막대사탕. 아이디어가 딸리니 맛은 추가바람. 포도맛 추천. [ 하트모양 상자 ]
김 현 - 올망졸망 귀여운 형형색색의 별사탕. 신기하게 아무리 먹어도 너무 달지 않다. 주의할 점? 세 알은 소금이다. [ 유리병 ]
강 연무 - 꽃 모양 젤리. 먹어보면 벚꽃이라던지, 진달래라던지, 각종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하트모양 상자 ]
정 서현 - 분명 모양도 포도니까 포도맛이 날 것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블루베리맛인 젤리가 가득 담겨있는 [ 유리병 ]
안 이민 - 복불복이 왜이리 많냐면 하루가 새디스트이기 때문이야. 네모난 형형색색 큐브모양의 사탕이 한가득. 의외로 쉽게 바스라지는 사이다맛. 먹다가 이빨 주의. 하나는 진짜 큐브조각. [ 하트모양 상자 ]
유 나기 - 눈꽃모양인데 맛은 망고인 사탕. 아이러니하게 먹다보면 점점 입안이 따뜻해진다. [ 하트모양 상자 ]
이 세아 - 이색적인 맛. 열대과일 맛 이라고 해야하나. 모양? 조금 놀랄지도 모를텐데... 리얼 눈알사탕... [ 유리병 ]
김 진해 - 귀여운 알파벳 모양 사탕. H,A,R,U는 쿠키로 되어있다. [ 유리병 ]
서 환 - 난 네가 한 일을 알고있다. 일부러 겉은 달콤한 포도가, 속에는 타바스코가 잠복하고있는 사탕이 담긴 [ 유리병 ]
박 지호 - 원래는 우유맛 사탕을 주려 했지만 먹기 아까운 동물모양 쿠키가 잔뜩 들어있는 이유는, 그가 우유를 못 먹는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안심해, 우유는 안 넣었대. [ 하트모양 상자 ]
백 성훈 - 레고 모양의 사탕이 가득 들어있는 [ 유리병 ] 여기서 복불복. 하나는 진짜 레고.
/ 여러분들을 위해서 하나하나 생각 해 보았습니다. 전부 랜덤이에요. 맛의 질문은 이걸 위해서였어요. 다들 해피 화이트데이! -
25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9:11:44안녕하세요! 연무주! 지금 막 들어온 신입인 지호주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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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설현 - 성훈 (56777E+52) 2016. 3. 14. 오후 9:11:45... 그리고 사탕 소매치기범을 발견했다.
"그리고 성훈 선배? 방금 저지먼트로서 넘어갈수 없는것을 본거 같은데요?"
"순순히 사탕을 넘기시면 시말서는 쓰지 않을 겁니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이런식으로도 되요? -
27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12:17" 이럴때일수록 힘써야 하는게 저지먼트라니까. 몇 번을 말해 "
하.. 하고 한숨을 내쉰 정민은 주머니에 꽂아넣어둔 사탕 10개가 들어있는 봉지를 꺼내 잠시간 바라보다가 아무래도 뭔가 찜찜하다고 생각하며 휴지통에 툭, 던져버립니다. 이런 출처도 불분명한 물건같은거 가지고있고 싶지도 않다는 생각입니다.
" 압력 조절이 불법은 아닌걸로 알긴 하는데 "
자세히는 모른다고 말한 정민은 책상 아래로 치워둔 사탕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가 신경쓰이는지 몇번을 흘끔거리다가 일단은 신경 끄자고 생각한뒤에 뒤이어 문득 뇌리를 스친 생각에 지희를 슬며시 바라봅니다.
" 그거, 더 빨리가게 만들생각이야? " -
28 시한주 (60067E+53) 2016. 3. 14. 오후 9:12:48>>24
오오 하루 오오ㅗㅇ.... 초콜릿이다! -
29 이민주 (21855E+57) 2016. 3. 14. 오후 9:13:04밥먹고 재갱신~ 일상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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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백 성훈 (17423E+57) 2016. 3. 14. 오후 9:13:21"하? 사탕? 아 역시 이몸의 인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긴 있네. 그런데 사탕은 보통 남자애들이 주는거 아닌가?"
음 신기하게 레고 모양이다. 일단 사탕 같기는 한데.. 어디 한번 먹어볼까?
"잘 먹겠습니다..냠.."
이후 성훈의 친구들은 성훈이 날카로운 무언가에 찔려 피를 뱉으면서도 난 괜찮아 라고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31 연무주 (98675E+52) 2016. 3. 14. 오후 9:13:47안녕하십니까 지호주! 저도 어제 막 온 신입임다! 잘 부탁함다!
>>24
간단히 말해서...
풀 맛인가. -
32 은하주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9:13:58>>30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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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백 성훈 (17423E+57) 2016. 3. 14. 오후 9:13:58어서오세요 지호주! 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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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시한주 (60067E+53) 2016. 3. 14. 오후 9:14:23>>30
아아... -
35 이민주 (21855E+57) 2016. 3. 14. 오후 9:14:33>>24 정성이 후덜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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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연무주 (98675E+52) 2016. 3. 14. 오후 9:14:39사탕 먹는 레스를 쓰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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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9:14:43서술쨩 착해!! >.ㅇ 술하루 사탕 많이 먹어! 근데 하루탈트 붕괴...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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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9:15:11>>24
동물 모양 쿠키라니요! 지호는 저걸 먹을수가 없을거에요! 아. 이걸 노린건가요?
>>33
안녕하세요! 성훈주!
그리고 이민주도 안녕하세요! -
39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15:26>>24
이런 정성은.. 눈물이 나고 말아요.. -
40 시한주 (60067E+53) 2016. 3. 14. 오후 9:15:52하루가 그 하루인가 이 하루인가.. 하루는 하루인가 안 하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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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9:16:24>>24 와아 하루주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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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서 지희 - 권 정민 (5409E+55) 2016. 3. 14. 오후 9:16:31"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지기는 한데-"
사실 이런 휠체어는 도로에서도 인도에서도 여러가지로 애매하거든-, 짧게 덧붙이고는 출시한 차량들의 매뉴얼이 그득한 차량회사 홈페이지를 딸깍, 딸깍. 두번 클릭해 홈페이지를 열어, 살짝 뒤돌아보았다.
"애매함을 극복하기 위해 면허를 딸 생각입니다! 와아아~"
보조석이라는 것을 다른 형태로 성취하...게 해주는거 맞지? -
43 질문 답변 (53715E+53) 2016. 3. 14. 오후 9:17:03Q. 쓰리 사이즈
A. ...호리호리한 빈유 여성 체형. 남자 쓰리 사이즈는 설명하기 어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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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루 시한 만나면..
A. 서술 하루가 매우 좋아하고, 하루도 내심 신기해합니다. 숨겨진 형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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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이올린 실력
A. 수준급입니다. 현재 바이올린은.. 음, 다른 악기를 쥐어주는건? -
44 성훈 - 설현 (17423E+57) 2016. 3. 14. 오후 9:17:14"보통이라면 너도 나와 같이 다른 사람껄 훔치는게 좋다고 후배. 하지만 입막음용으로 몇개 주도록하마."
성훈은 너그러운 마음씨로 2개정도의 사탕을 건네주었다.
"하 기껏 5개 훔쳤는데 나쁜 후배가 선배 등꼴을 빼먹네. 넌 대학교 가서도 잘 생활할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아."
그는 한숨을 내쉬며 학교쪽으로 향한다. 흠.. 어디 또 훔칠 사람 없나?
//현재 13개! -
45 지희주 (5409E+55) 2016. 3. 14. 오후 9:17:15>>24 와아. 지희가 정말 좋아하겠네요- 잘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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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9:17:21>>30 레고 때문에... 죽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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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인지수 (5262E+58) 2016. 3. 14. 오후 9:17:38복불복 감초맛이라닁 ㅇ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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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질문 답변 (53715E+53) 2016. 3. 14. 오후 9:21:29이봐. 나에게는 무기가 있어. 라며 하루를 부르자 나오는건 하루. 왜 그래 하루? 부탁할 게 있...세상에나. 진짜? 정말로..?
분홍 눈의 하루가 쫄래쫄래 걸어가서, 자신에게 딸기 사탕을 선물한 엘리트 여학생의 옷깃을 잡고 눈을 빛낸다.
" ......누나..하루 사탕 더 먹고싶은데... "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
49 이민주 (21855E+57) 2016. 3. 14. 오후 9:21:44어라 돌리실 분은 안 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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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정민 - 지희◆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22:45" 면허? "
뭔가 의외라는듯한 표정을 지은 정민은 휠체어와 지희를 몇번이나 번갈아 보다가 차라리 저걸 더 마개조했을 인간이 순순히 면허를 따겠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하고는 '아니..뭐..'하고 얼버무립니다.
" 차에 치이면 짤없이 죽는거 알지? "
휠체어 치이는 거하고는 급이 다른 사고란 말이야. 하고 평소에 지희가 어떻게 휠체어를 모는지를 잘 알고있는 정민은 약간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전하고는 잠시간 생각에 잠깁니다. 하고싶다면, 그리고 그게 더 옳고 좋은 방향이라면 하게 두는게 맞겠지.
" 반대한다고해도 어떻게든 할거잖아 " -
51 박지호 (33756E+53) 2016. 3. 14. 오후 9:22:53>>24
지호는 누가 갖다놓은건진 알 수 없지만,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져있는 하트 모양 상자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대체 이 물건은 무엇인가? 왜 자신의 자리에 올려져 있는건가? 아니, 애시당초 이걸 누가 올려놓았는가?
곰곰히 머리속으로 생각을 하고 하고 또 하면서, 그는 정말로 이 상자를 열어야하는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사실 이건 누가 자신에게 사탕을 빼앗기 위한 함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신중하게 여기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는 무엇일지 가만히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가만히 주변을 살피고는 조심스럽게, 정말로 조심스럽게, 뭣하면 자신의 능력을 써서 작게 만들어버릴 생각을 하고 조심스럽게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그러자 보이는건 너무나도 귀여워보이는 동물 모양의 쿠키였다. 너무나도 먹기 아까울 정도의 모양새에 지호의 두 동공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귀엽잖아. 이걸 나보고 먹으라고 놓은건가? 대체 무슨 꿍꿍이인거지. 이런걸 먹을 수 있을리가 없잖아."
...그는 고민했다.
...대체 누가 자신에게 이런 심리적 공격을 하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했다.
//짤막한 후일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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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9:23:02>>48
미인계가 통했다!! 이름 실수. 하루 에요! -
53 유은하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9:23:06" 음...? "
책상 위에 놓인 하트모양 상자를 발견하고서 고개를 갸웃 젓는 은하. 상자를 열어보자 나온 우주색 막대사탕은 살짝 햝아보고는 입안을 채우는 포도맛에 웃음지으며 누군지 모를 산타클로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
54 정민 - 지희◆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23:33>>23
전 스레에 가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시작한지 1시간도 채 안됀 후끈따끈한 이벤트라구요 :D -
55 시한주 (60067E+53) 2016. 3. 14. 오후 9:24:43>>43
하루랑 만나보고 싶어지는 답변이네요... -
56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25:13벌써부터 속이 간질간질하기 시작하네요
웃음을 참을수가 없어요! 기대된다구요! -
57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9:25:33어 돌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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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서 지희 - 권 정민 (5409E+55) 2016. 3. 14. 오후 9:27:28"당.연.히, 알지!"
애초에 차는 출동장소까지 이동할만한 확실한 수단일 뿐이구...
"날뛰는건 휠체어 하나만으로 충분하거든-? 그냥 인도에서도 차도에서도 못굴러갈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차를 사려는거뿐야, 걱정하던 일은 안 일어난다구!"
내가 그것도 구분 못하진 않지롱! 가볍게 볼을 부풀려 불만을 표시한다. -
59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9:28:08>>57 뉴질랜드 저격수의 기운으로! ((푹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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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9:30:41>>59 아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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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안 이민 (21855E+57) 2016. 3. 14. 오후 9:31:12>>24
"어라..?"
책상으로 돌아와보니 무언가가 올려져 있네요. 뭘까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세히 살펴본 그것은 큐브 모양의 사탕이었습니다. 너무 예뻐요! 하트 모양의 상자도 꼭 마음에 드는게 정말 좋네요. 어떤 천사같으신 분의 선물인 걸까요?
"우와아, 잘 먹겠습니..."
아주 신이나서 입에 하나를 집어넣었습니다만. 뭔가 조금 이상합니다. 조금 딱딱한게...아니, 너무 딱딱한데...씹을 수가 없어요..
혹시 진짜 큐브조각일까요? 아니! 그럴 리가 없어요! 조금 맛도 이상하고 딱딱하지만 선물을 준비해주신 분이 그런 악질적인 장난을 하실리가...
"으으...우우우..."
겨우겨우 사탕(사실은 큐브조각)을 삼킨 저는 잇몸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고통과 함께 조금, 눈물을 보이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사탕...정말로 고마워요!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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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설현 - 성훈 (56777E+52) 2016. 3. 14. 오후 9:31:21"하아- 예. 가도록 하죠 완벽한 선배."
오늘도 순찰이 끝났다.
참 순찰같지 안않은 순찰과 선배같지 않은 선배와 저지먼트같지 않은 저지먼트였다.
그래도 뭐...
화이트데이는 같다.
/막레로 할까요! -
63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32:02" 그래 뭐.. 차 살돈은 있고? "
레벨5라서 지원은 나름대로 빵빵하다지만 그렇게 들어온 돈을 전부다 차사는데에 꼴아버린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있다. 차 한대사고 유지비로 나가는 돈만 해도 지원금의 반은 넘게 나갈텐데..
" ... 내 돈은 안돼 "
문득 든 무시무시한 생각에 미리 수를 박아놓고는 소파에 축 쳐져 허공을 바라봅니다. 일단 지원금으로 차를 샀다고 치더라도 학생이 차를 몰고 돌아다닌다면, 그것도 교복차림으로 돌아다닌다면 분명 좋은 그림은 안나올테고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할것같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 감당가능하겠어? 여러 의미로 " -
64 성훈주 (17423E+57) 2016. 3. 14. 오후 9:32:37네 수고하셨어요 설현 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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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 (2221E+53) 2016. 3. 14. 오후 9:32:49>>60 진해주! 너로 정했다! 기다려라! 선레를 만들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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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하 루 (53715E+53) 2016. 3. 14. 오후 9:33:32서술 하루가 딸기맛 사탕을 하나 입에 넣고, 하루가 입에 사탕을 넣는 9시 33분.
볼 빵빵! 햄스터가 되었다! -
67 서현주 (60355E+53) 2016. 3. 14. 오후 9:34:03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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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9:34:33ㅋ...ㅌㅋㅋㅋㅋㅋㅋ...복불복이 계속 걸리니 저는 기쁩니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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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9:36:36>>65 진해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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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백 성훈 (17423E+57) 2016. 3. 14. 오후 9:37:06//시간이다!
"좋아.. 부장의 지시니까.. 자자 학생 여러분 유혈사태는 일으키지 마세요.. 자자"
말리는 척 하면서 사탕을 훔칠려한다. 저지먼트는 참 편하네.. 이게 권력의 맛인가.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2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71 안 이민 (21855E+57) 2016. 3. 14. 오후 9:37:28>>68 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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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백 성훈 (17423E+57) 2016. 3. 14. 오후 9:37:35실패다! 10시 37분에 다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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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서 지희 - 권 정민 (49308E+53) 2016. 3. 14. 오후 9:38:31"후후, 잘 알아~"
차살 돈이야 좀 출혈이 있겠지만, 뭐 그정도 출혈쯤이야 밥 덜먹고 여러가지 부수비용 줄이면 될거고, 나도 저지먼트 활동에 도움 줄 목적으로 겸사겸사 사는거니까.
"차를 모는건 급한 출동거리에 한정한다, 일단은 방침은 세워두고 있는걸?"
내가 거슬려 하는것도 인도가 포화상태일때의 내 기동력 한정이구. -
74 이름 없음 (53715E+53) 2016. 3. 14. 오후 9:39:25어머, 어머, 제 정신좀 봐요. 진짜 바보야.
>>24 서 윤우 - 하얀색 바탕에 분홍색 고양이 발바닥 모양 마시멜로우. 맛은 딸기맛.. 하루가 아끼던건데 뭐 어때? 괜찮아. 구름담배로 때울거랬어. [ 하트모양 상자 ] -
75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9:40:02하루는 14개네요!
애교 떨어서 얻었어요 흐힣 -
76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9:42:56..오늘따라 왜 정신이 없죠. 구름과자 담배지 나는 구름담배라 쓰지 않아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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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43:46" 어떻게 해도 말려지지 않을거라는건 잘 알지만서도.. "
일단은 어쩔 수 없네. 자신이 졌다는 듯 양 손을 위로 올리곤 푸 - 하고 숨을 내뱉은 정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책장에 꽂혀있던 출석부를 가지고와 하나하나 넘겨보면서 말을 꺼냅니다.
" 이번 사탕 이벤트. 이상한 점 못느꼈어? "
뭔가 찜찜하다고 말하는 정민은 쓰레기통에 처박힌 자신의 사탕봉지를 보곤 다시금 한숨을 내쉽니다. 아무래도 가장 걱정되는 점은 이렇게 들떠서는 저지먼트도 제대로 활동을 못할것같다는 점일까요 -
78 서현주 (60355E+53) 2016. 3. 14. 오후 9:44:51혹시 스레주 본다면 잠시 시트스레 확인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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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9:45:09돌리실 분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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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유 미라 - 교시일 (2221E+53) 2016. 3. 14. 오후 9:45:11"방전이데이..."
분명 한명을 털고(?)나서 돌아왔더니 책상위에 >>24 뭔가 익숙한 빛깔을 가진 유리병이 있었다.
정확히는 그 안의 내용물이 그렇겠지.
마치 오늘이 무슨 날이라도 되는지 각 학생의 책상마다 놓여있는 무언가들
틈을 두지 앟고 꽉꽉 채워넣은듯한 자신의 몫은 다름아닌 말트볼이었다.
뚜껑을 열어 그 동글동글한 것 하나를 집어 입에 넣으니...
"호에에... 녹차맛이다 아이가? 누고, 이거 준거?"
우물우물, 그 입에 넣은 한 알을 음미하듯 즐기던 그녀는 익숙한 빛깔이 익히 알고 있던 맛을 녹여내자 잠깐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이맛이데이~ 이거야 극락 아이가~"
그리고 멈출수 없는 악마의 손길이 그녀를 다시 유리병에 현혹되게 할 찰나, 누군가가 또 교실문을 연것을 보고 그쪽을 바라보며 눈을 깜박였다.
"오야? 니는 사탕 좀 많이 뭇나? 근디 오늘이 무슨 날이라고 이라노?
사탕을 주질 않나 다른 아거 뺏지 말라 안카나, 근디 내는 하나 뱃갔는디?" -
81 윤우주 (08317E+54) 2016. 3. 14. 오후 9:45:26갱신이거든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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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서현주 (60355E+53) 2016. 3. 14. 오후 9:45:51화이트데이 이벤트가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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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9:47:48>>82
한시간마다 다이스를 돌려서 사탕을 가지는거에요.
사람과 돌려서 얻을 수 도 있고 뺏을 수 도 있어요.
...사탕이 많으면 많을수록 능력계수가 올라간단 소문이. -
84 설현주 (56777E+52) 2016. 3. 14. 오후 9:49:02그런데 설현과 성훈은 뭔가 이상하면서도 어울리는 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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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유은하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9:49:36" 가위! 바위! 보! "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86 서 지희 - 권 정민 (49308E+53) 2016. 3. 14. 오후 9:49:38"음...왜 연구소에서, 하필이면 사탕을 줬을까?"
솔직히 말해, 뭔가 꿍꿍이속이 단단히 있다거나...여하튼 왜 이벤트 업체같은 곳이 아니라 연구소일깨? 뭐 그정도 의문이 아직까진 한계다.
"사탕에 뭔가 있다거나...확증이 없으니 어렵다 얘."
후... -
87 은하주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9:49:52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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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50:12>>78
지금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
89 서현주 (60355E+53) 2016. 3. 14. 오후 9:50:35나하고 돌릴사람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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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51:53지희주 죄송하지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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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9:51:56>>89
(빵긋 -
92 서현주 (60355E+53) 2016. 3. 14. 오후 9:52:34>>91
선레는 부탁해도 괜찮아? 아직 잘 모르겠는걸 -
93 백 성훈 (17423E+57) 2016. 3. 14. 오후 9:53:00>>84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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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9:53:13>>92
네, 기다려주세요. :) -
95 지희주 (67129E+56) 2016. 3. 14. 오후 9:53:36>>90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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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9:55:28<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능력을 활요한 소매치기를 시도한다!
초능력의 실전활용을 위해 여는 이벤트니까, 능력을 써야지.
템포럴, 리와인드! -
97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9:55:40는 실패.
다가아아아아아앗! -
98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9:56:20저지먼트..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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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김진해-유미라 (39819E+55) 2016. 3. 14. 오후 9:56:53얼마쯤 지났을까, 사탕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진해는 사탕 쟁탈전에 별로 끼어들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기껏 받은 사탕을 뺏기고 싶지도 않고 누군가의 것을 빼앗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용캐 뺏기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이쯤 되면 오히려 교실 안이 더 조용해졌으리라, 이렇게 생각하며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무언가 맛있게 먹고 있는 한 여학생의 모습이 가장 먼저 진해의 눈에 들어옵니다.
"화이트... 데이라던가? 그렇다고 합니다."
지방 사투리를 구사하는 여학생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과연 진해 본인이 제대로 들었는지 기억을 떠올리며 고개를 기웃거리며 확실하지는 않은 듯이 말합니다. 사실 진해가 생각하던 3월 14일은 π였습니다. 아이고 이 눈치없는 아이...
듣자하니 이 여학생도 사탕 쟁탈전에 참가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원래 이런 날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그녀가 말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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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유 미라 - 사탕머겅 (2221E+53) 2016. 3. 14. 오후 9:59:08<dice min=0 max=1> = 0 =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가라! 미라몬!
장난기가 발동한 미라는/(은) 교실에서 사탕을 안고 돌아다니는 한 학생과 마주치자 능력을 발동해 두둥실 사탕을 띄웠다!
효과는? -
101 하율주 (57678E+52) 2016. 3. 14. 오후 10:01:45벽ㅣ'')
시닙 하율주가 모두에게 점핑큰절인사! -
102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10:02:24하율주 환영합니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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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하 루 (53715E+53) 2016. 3. 14. 오후 10:02:40저지먼트가 뭐가 어쨌던 딱히 나는 신경 안써, 라고 하루가 말 하더라고. 응? 그야 하루는 늘 그런 애 였으니까. 흔히 말하는 룰 브레이커. 어린 시절의 너도 룰 브레이커로 유명했었어, 그치? 그래서 인생 브레이크도, 빵야! ...미안해.. 제발 화 내지 말아줘, 하루. 분홍 눈 하루가 속에서 시무룩 해져있고, 겉으로 보이는건 초록 눈 하루가 눈을 깜빡이며 불을 붙이는 장면? 그럼에도 당당히 저지먼트 완장을 가지고 있는건.. 나는 모르겠어. 일단 확실한 건 그가 주머니에서 확실하게 담배갑을 집어넣는 모습이 보이니까.
" 지치네. "
라고 살짝 덧붙이는 말이랑, 하루가 지치는건 싫지만... 내가 망 볼게! 아, 미안. 나 몸이 없구나. -
104 백 성훈 (17423E+57) 2016. 3. 14. 오후 10:02:49반가워요 하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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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정민 - 지희◆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04:45" 그렇지? "
자리에서 일어난 정민은 지희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바로 몸수색을 실시합니다. 주머니에서 찾아낸 사탕봉지를 꺼내들고는 더 이상 물어보지 않고 그 사탕또한 쓰레기통으로 직행. 이렇게 뭔가 찜찜한 물건은 바로바로 버려버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정민이었습니다.
" 순찰나갈까? 아직까지 시끄러운거보면 슬슬 움직여야 할거같은데 " -
106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06:54반가워요!
이 구역 이중인격을 맡고있는 하루에요! -
107 하율주 (57678E+52) 2016. 3. 14. 오후 10:07:49모두 반가웡!!! (n‘∀‘)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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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유 미라 - 김 진해 (2221E+53) 2016. 3. 14. 오후 10:08:13"화이트... 모라고?"
간단명료하게 들려온 대답에 미라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화이트데이... 오늘이 그런 날이라는 간판이라던가 다른 학생들의 언급은 많았지만 정작 그 의미를 모르는건 어쩔수 없었다.
"그라모 니도 모른다라는 거구마~"
진이 빠진듯 의자 등받이에 몸을 던지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미라의 시선은 하늘로 올라갔다.
"아, 그르고보니게 말여...
니도 혹시 그 저지먼튼가 뭐시긴가 하나?"
번뜩 생각이 지나가자 그녀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녀쪽으로 바짝 다가갔다.
분명 어제까지만해도 저지먼트라고 칭하는 학생들 둘이나 만났는데 모두 남학생이었으니...
혹시나 싶었지만 미라는 지금 막 대화를 시작한 여학생에게 대뜸 물어본 것이었다.
"어... 아하하하하~ 됏데이! 됏데이!방금 한 말은 잊어부러라! 내가 몬 생각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것다~"
한동안 상대방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그녀였지만 왠지 동적인 자신과 정적인 상대방의 조화가 조금 무안해서 머리를 긁적이며 한걸음 물러났다. -
109 이름 없음 (2221E+53) 2016. 3. 14. 오후 10:09:20하율주 어서와! 환영해! :D
아참... 진해주 미안! 잠깐 치느님을 영접하고 오느라 다음번 답레가 늦을 수도 있어! -
110 이세아 (83127E+52) 2016. 3. 14. 오후 10:10:41그녀는 불량배를 발견했다, 사탕을든 불량배를 말이다. 평소보던 융통성있게 사탕을 받고 끝내려는게 그녀의 생각이였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1 -
111 서 지희 - 권 정민 (67129E+56) 2016. 3. 14. 오후 10:12:13"그렇지, 어머. 고마워!"
마침 이 찝찝한 것은 버릴 생각이었는데. 묘하게 투박하게 친절한게 매력이라니깐... 일단 슬슬 시끄러워지고 있는데다, 슬슬 위험수위의 일이 터질듯한 기분이 들어 순찰을 나가려던 찰나, 정민의 말에 깜짝 놀란다. 어쩜 이리 내 맘을 폭폭 꿰고 있을까... 내 키가 닿으면 쓰다듬어주고 싶다니까~
"그러게- 슬슬 말리던가 진정시키던가 해야지."
나는 그대로 나가려던 찰나, 오랫만에 든 생각에 서서히 속도를 늦춰서서, 정민양을 뒤돌아보며 살풋 웃어보이며...
"오랫만에 에스코트나 부탁할까요? 후훗."
살짝 권유(휠체어 대신 밀기)를 해 보았다. -
112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10:16:507분만에 치킨 4조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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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이름 없음 (58124E+55) 2016. 3. 14. 오후 10:18:07서화주 갱신이요.
돌리실 분을 찾습니다! -
114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19:36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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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정민 - 지희◆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19:37" 하나하나 귀찮게..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이미 손은 휠체어로 향했고 돌돌돌돌, 하는 귀여운 소리와 함께 휠체어를 밀고 나가던 정민은 뭔가 깜빡했다는듯 지희를 문가에 세워두고 부실 안으로 들어가 초록색의 코뿔소가 그려진 완장을 팔에 차고 지희의것도 손수 착용해주고나서야 밖으로 향합니다.
" 가장 시끄러운곳 먼저 시작하자 "
그렇게 말하는 정민은 천천히 돌아다니기만 해도 이 완장을 본 학생들은 알아서 조용해질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천천히 교내를 거닐기 시작합니다. -
116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10:19:41서화주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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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김진해-유미라 (39819E+55) 2016. 3. 14. 오후 10:20:35"...나중에 찾으면 알려주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방법 뿐일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은 교실 안에 물어볼만한 사람이 없다는거죠. 진해는 이 여학생의 시선을 따라 마찬가지로 하늘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이윽고 일어서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 여학생이 가까이 와서 다시 말을 걸었습니다.
곧바로 자신있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합니다.
"맞습니다! 부원들 중 한명입니다."
지금은 완장을 차고 있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활동할 준비가 되어있는 그런 부원임을 진해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답이 불만족스러웠는지 아니면 잘못 물었는지 진해 앞의 여학생은 한걸음 물러났습니다.
뭔가가 잘못된걸까요?
"혹시,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빤히 쳐다보는 여학생의 반응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어색함 하나 없이 물어봅니다.
"문제가 있다면, 고치겠습니다!"
덧붙입니다. -
118 이름 없음 (58124E+55) 2016. 3. 14. 오후 10:20:58안녕하새요 미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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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21:0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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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설현주 (56777E+52) 2016. 3. 14. 오후 10:22:31>>113
선레를 주신다면 할수있어요! -
121 이름 없음 (58124E+55) 2016. 3. 14. 오후 10:22:38으앗! 지금 보니 서 화가 아니라 서환이였죠 참.
내 캐 이름을 내가 까먹다니...;;;;; -
122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22:57맞다. >>103
선레에요. 서현주가 안보이네요...
제가 성급한 것 일지도 모르겠지만... -
123 이름 없음 (58124E+55) 2016. 3. 14. 오후 10:23:13>>113 당장 써오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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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민주 (21855E+57) 2016. 3. 14. 오후 10:23:31이민주 리갱! 이번에야말로 손 비시는 분을 찾아 보겠습니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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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10:23:38>>109 맛있게 먹고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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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10:24:05아참 지금 오신 분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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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이세아 (83127E+52) 2016. 3. 14. 오후 10:24:39>>124 그거 아십니까? 제 목표는 엔딩때까지 선레를 한번도 쓰지 않는것입니다
[System : 약탈자 세아주가 나타났다!] -
128 이민주 (21855E+57) 2016. 3. 14. 오후 10:25:26>>127 엑 뭐지 손가락이 자판을 향해...!?
-
129 정서현 - 하루 (60355E+53) 2016. 3. 14. 오후 10:25:40문을 닫고 집에서 나오는 기분이 이상하게 새롭게 느껴버려서 잠시간 긴 충격과 함께 맘속으로나마 웃어버렸다. 이제 나도 자유의 몸, 보호시설이 아니라 엄연한 집이 생겼다는 사실이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아서 머뭇거리며 문을 잠궜었지만 그건 아무도 보지 않았으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해버렸다. 나온 집에서 걸어다니며 보았던 여러 경치들은 눈에 익히다가 지나쳐버린 한 사람의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와 저지먼트 완장을 보고는 짜증이 솟구쳐서 손을 움직이며 담배를 얼려버리고는 상대방을 바라보며 눈을 치켜올렸다. 저지먼트라면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같은 저지먼트부터가 담배를 피는 모습이 보기 껄끄러웠지만
"길거리에서 담배나 빽빽 펴대고 아직도 잘도 살았네? 그럼 빨리 죽어버리지?"
오히려 한쪽 입고리를 끌어올리면서 누구라도 짜증낼 행동을 해버렸다. 신경이 쓰인다면 쓰이겠지만 이런 오만한 모습이 괴물인 나랑 어울리지 않아? -
130 한시간 지났으니 또 사탕뜯기 (53715E+53) 2016. 3. 14. 오후 10:26:44" 이번에는 내 차례네. "
초록 눈의 하루는 골목길로. 사탕을 들고있는 불량배를 냅다 후려갈기더니.
" 내놔. 갈비뼈 털리기전에. "
오늘 야구배트 들고왔다. 덧붙이면서.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
131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27:34하루 현재 스코어.
19
...그분이 오셨습니다. -
132 이세아 (83127E+52) 2016. 3. 14. 오후 10:27:47>>128 계획대로(웃음
-
133 하율주 (57678E+52) 2016. 3. 14. 오후 10:27:55"화이트데이! 좋은 날이야!"
이런 일에 내가 빠질수는 없지! 그렇고 말고! 하율은 눈을 빛내며 사탕을 든 사람을 매의 눈으로 찾았다. 눈에 띄는 머리색도 지금은 꽁꽁 감췄다.
...초록색 담요를 써서.
오히려 그 모습이 더 눈에 띄는 바람에 좀처럼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하율은 알지 못했다. 그는 끈기있게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야말로 수주대토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산증인이었다.
하지만 노력한 자에게 보상이 오는 법일까. 하율의 눈에 사탕을 대충 쥔채 어슬렁거리는 학생이 들어왔다.
"미안해! 하지만 사탕은 가져가야겠어!"
하율은 번개처럼 달려나가 담요를 학생의 눈에 씌웠다. 학생이 버둥거리는 지금이 기회!
<dice min=0 max=1> = 0 = 1
<dice min=1 max=5> = 3 = 1 -
134 서환주 (58124E+55) 2016. 3. 14. 오후 10:28:23레스... 날려버렸다...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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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하율주 (57678E+52) 2016. 3. 14. 오후 10:28:58>>133 복붙 잘못했는데 어차피 실패였다니ㅋㅋ큐ㅠㅠㅠㅠㅠㅠ
>>113,>>124 안녕! 신입 하율주야! -
136 서현주 (60355E+53) 2016. 3. 14. 오후 10:29:35같은 신입이지만 누구도 환영해주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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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안 이민 - 이 세아 (21855E+57) 2016. 3. 14. 오후 10:30:53사탕이 오고가는 화이트 데이. 전 발렌타인 데이도 아주 좋아하지만, 화이트 데이도 참 좋아해요. 맛있는 것을 주고받는 연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벅차는 것만 같거든요. 사랑이란 참 아름다워요. 그쵸? 뭐, 조금...아주 아주 조금. 못된 생각이긴 해도 질투하지 않는 건 아니랍니다.
"....아."
심심하네요. 모두들처럼 사탕이라도 받으러가볼까 생각했지만, 역시 그만둘래요. 뺏는 것보단 나누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서 제게는 지금 사탕이 하나도 없죠! 하하. -
138 이세아 (83127E+52) 2016. 3. 14. 오후 10:32:0210시 수금
밖으로 나가 사탕이 있는 불량배와 만나 노는것은 그녀에게 큰 피로감을 주는 행위였다. 편하게 후배에게 다가가 사탕을 줄수 있겠냐며 물어보았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
139 백 성훈 (17423E+57) 2016. 3. 14. 오후 10:32:04우선 질서유지가 일이지만 이렇게 사탕이라도 중간중간 수집하지 않는다면 곤란하다.
스트레스가 올라간다고... 그래서 나는 새로운 계획을 준비했다.
이곳은 남자 탈의실. 구석에 숨어 기다리던 나는 오다가 주운 종이를 향해 능력을 사용한다.
종이를 빠르게 타오르며 연기를 발생시켰고 나는 그상황에서 외쳤다.
"불이다! 불이야! 모두 나가! 빠르게!!"
우리반이라서 알고있다. 우리반에 물을 다루는 능력자는 없다.
나는 싱긋 웃으며 대피하는 학생들을 확인한 뒤. 능력을 취소하고 도망친 녀석들의 옷을 뒤진다.
"사탕아~ 사탕아~"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140 백 성훈 (17423E+57) 2016. 3. 14. 오후 10:32:4418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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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유 미라 - 김 진해 (2221E+53) 2016. 3. 14. 오후 10:32:45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으며 만약 그렇다면 고치겠다는 엉뚱한 답변이 들어오자 잠깐 벙쪄서 그녀를 바라보던 미라는 풉! 하는 소리를 뒤로 배까지 잡으며 웃기 시작했다.
"하이고마 하이고마~! 니 아주 그냥 기합이 확 들갓다 아이가~
여가 모 군대가? 모어, 능력자 양성인지 뭐시긴지 하는걸 보아선 군대라고 해도 일 읍지만서도~"
기합이 단단히 들어간듯한 모습, 마치 중학생때의 자신을 떠올리는 그런 모습에 미라는 그녀의 어깨를 아주 살짝 두드려주며 웃어보였다.
"문제 읍다 아이가? 하모, 잇다믄 니가 저지먼트를 할수 잇것나?"
평범한 여고생처럼 보이는 모습관 달리 똑 부러지는 면모의 상대방을 보며 미라는 잠깐 생각에 빠졌다.
"아, 그랴. 니 혹시 차 같은거 좋아하나?" -
142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10:34:41>>136 뭐? D: 환영을 안 받았다고? 그럼 내 환영을 받아! 뉴질랜드 저격수의 힘을 담아서!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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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35:46지희주는 가셨으려나요 :0..
이렇게 북적북적한 느낌 정말 좋아요! -
144 하율 - 이벤트 (57678E+52) 2016. 3. 14. 오후 10:36:11설명하지! 사이코메트리란 사물을 손에 쥐면 그 사물이 기억하고 있는 소리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바꿔서 설명하면, 악력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능력이다!
"잠깐?!"
역습으로 흥하려던 자 역습으로 망하리라. 그가 학생에게 했던 대로 담요를 뒤집어쓰게 된 하율이 버둥거리는 사이 학생은 빛의 속도로 사라져버렸다. 겨우 담요에서 얼굴을 뺀 하율을 싸늘해진 공기가 두 팔 벌려 안아주었다.
"내가, 내가 실패했다니..." -
145 이세아 - 이민 (83127E+52) 2016. 3. 14. 오후 10:36:18화이트 데이라며 사랑하는 커플의 불필요한 지출을 요구하는 상업은 굉장히 효율적이였다. 기원이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화이트데이와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빼빼로데이는 회사에 거대한 이윤을 각각 초콜릿, 사탕, 빼빼로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줄것이다.
"안녕하세요?"
그녀는 아는 얼굴이 보여 뒤에서 살짝 다가가 인사를 해보았다. 뒤틀린 그녀였지만 상성이 맞기만 한다면 대화를 하는것도 즐길수 있었다. -
146 하율 - 이벤트 (57678E+52) 2016. 3. 14. 오후 10:37:00>>136 뭔가 뒤집힌거 같지만 나는 화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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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서현주 (60355E+53) 2016. 3. 14. 오후 10:37:39실망해버렸어.. 다들 얼리고 뺏어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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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38:59>>147
저지먼트.. 이대로 괜찮은가..! -
149 서 지희 - 권 정민 (67129E+56) 2016. 3. 14. 오후 10:39:11"그러자."
일단 시끄러운 한곳만 치면 다른곳도 따라서 조용해지니까 그게 제일 낫겠지? 후후... 뭐, 나는 진정시키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는 능력이니까. 정민이는 나보다 계수가 높으니 딱히 영향받을 건덕지도 없을테구.
"나참, 신나는것도 좋은데 좀 절제를 하면 어디가 덧나는것인지 원~" -
150 지희주 (67129E+56) 2016. 3. 14. 오후 10:39:44회사에서의 기습 이메일...넘나 강력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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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이세아 (83127E+52) 2016. 3. 14. 오후 10:40:08수련하면 813위 사탕은 16개
이것으로 나는 레벨 5가 된다! -
152 서환-설현 (98282E+48) 2016. 3. 14. 오후 10:40:42오늘도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준비한 액상독을 자알 타둔 바나나우유와(먹는놈은 설사의 끝을 보게 될 것이다.)바이러스들을 응축한 기체독을 넣은 통을 주머니에 넣은 서환은 도서관에 갔다. 오늘은 다름이 아닌 서환이 좋아하는 테디베어 작가의 에세이겸 그의 컬렉션이 하나하나 다 쓰여져있는 동시에 테디베어의 역사가 좀 쓰여진 책이 들어왓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서환은 3일 전 도서부 부원에게 은근슬쩍 책이 나오는 날자까지 찔러(부원은 그때 서환의 오해사기 좋은 성격과 진짜 오해때문에 협박당한걸로 기억하고 있다.)서 날자를 알아내길 잘 했다고 생각하며 도서실에 가서 수납 번호대로 책을 찾으려다가 책이 영 엉뚱한 곳에 꽂힌것을 보고는 허겁지겁 책을 꺼내려고 하였다. 그러던중에... 왠노무××가 내 책이 있는 곳 으로 와서 손을 올리고 있었다. 아ㅏ...안돼! 안된다고! 그 손 치워! 라는 눈빛을 망연자실하게 보내던(노려보는걸로 보인다.) 서환은 곧 그 학생과 눈이 마주쳤으나 그 학생은 그냥 옆에 있는 다른 책을 꺼내는 것을 보았기에 서환은 한숨을 내쉬다가 고개를 살짝 까닥여 미안하다는 신호를 보내며 자기 책을 꺼냈다.
...음. 근데 저 학생 어디선가 본 기분이... 든다고 생각하는, 자기랑 같은부 학생도 기억 못하는 불량한 저지먼트 한 명이 여기에 있었다. 저지먼트 서 환, 이대로 괜찮은가? -
153 김진해-유미라 (39819E+55) 2016. 3. 14. 오후 10:40:52아...
문제가 특별히 없는건 다행이었습니다. 여기가 군대냐는 핀잔을 좀 듣긴 했지만 상관은 없습니다. 적어도 진해는 이런 태도를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거든요!
다만 이런 행동에 오히려 웃음을 터트리는 여학생을 보며 조금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맙니다. 어깨를 두드려주는 여학생에게서는 진해와는 다른 느긋함이 느껴졌습니다.
"다행입니다. 차라면 현미차 마셔봤습니다."
혹시 이 여학생이 말하는 차가 車는 아니길 간절히 바라면서 조심스럽게 그녀의 질문에 대답해봅니다. -
154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41:45레벨5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이거 뭔가 잘못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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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이세아 (83127E+52) 2016. 3. 14. 오후 10:44:00다이조부다. 몬다이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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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10:44:02>>154 다이스의 농간이옵니다 하루빨리 레벨5를 닫아야 파워인플레를 저지할 수 있사옵니다!
-
157 안 이민 - 이 세아 (21855E+57) 2016. 3. 14. 오후 10:44:05"...아, 안녕하세요."
잠시 저기 계신 예쁜 선배분께 시선을 빼앗긴 채로 있었지만, 익숙한 목소리에 곧바로 정신을 되찾고 소리의 방향을 바라보자 전에 만났던...음, 그래. 세아씨를 눈치챌 수 있었답니다. 방금전 바라보던 선배보다 예쁘시네요. 역시.
"만나서 반가워요. 세아씨...아니, 선배? 누나?"
"음..."
세아...씨를 반갑게 맞이하다가 문득 고민에 빠집니다. 평소에는 '씨'로 부르다가 왜 갑자기 고민을 하냐고요? 최근, 제 행동을 너무 부담스레 느끼시는 분도 계시길래 조금 사교적인 성격이 되어 보기로 했거든요. 이것도 그 과정의 일부입니다!
"사탕은 많이 모으셨나요?"
은은한 미소를 띄웁니다. 긍정적인 순도 100%의 태양 미소!! -
158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44:16" 하지말라는건 안 하는게 제일 좋은거야. "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는 한 남학생의 목소리 ' 가진 거 다 내놔! 아니면 다친다! ' 하는, 약간은 험악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일단은 저기. 하고 말한 정민은 그대로 휠체어를 끌고 소리의 근원지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약간 높은 능력계수를 이용해 레벨 1이 레벨 0에게서 능력을 앞세워 사탕을 뜯어내려 하는 모습이이었다. 도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사탕을 빼앗으려 하는건지 의문이 들었지만 지금 당장은 행동을 개시하는게 먼저다.
" EMP터트려줘 "
거기까지. 저지먼트다. 하는 한마디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정민이었습니다. -
159 서환주 (98282E+48) 2016. 3. 14. 오후 10:44:18>>154 크훅.... 다갓...에게 이쁨을 얼마나 받는 분들이시길레...
-
160 하 루 - 서현 (53715E+53) 2016. 3. 14. 오후 10:45:31사람이 기분이 정말로, 정말로 안좋은데 난데없이 건드리는 경우. 이를테면, 계집년 하나가 난데없이 오만한 공주님인 척 하는 것? 입꼬리를 올리는 그 모습이 한없이 잔망스러워서. 어깨를 으쓱이더니 담배 연기를 훅, 내뱉는건 초록색 눈. 매캐한 연기 사이로 분홍색 눈이 잠시 안광을 빛내다가 다시 초록색으로. 저 계집은 아마도. 아아, 높은 엘리트 아가씨는 전부다 (여기서부턴 하루가 화가 났나봐. 저주의 소리가 들렸어) 시끄러워, 닥쳐. 라며 담배를 뒤로. 툭, 소리가 안나는건 기분탓이 아닐지도 모르고. 불량배한테서 사탕 뜯었거든. 야구배트로 후려맞아서 조금 아플지도 모르겠네. (...머리 깨졌거든?) 이라고 말하는 너의 목소리는 넘겨버리고 검은 마스크를 쓰면서.
그리고 깔끔하게 무시하면서 계집을 지나치려 한다고 하면, 될지도 모르겠네. 그의 귀에는 잘난 엘리트 아가씨가 나불대는 꼴이.
" 참 예쁘네. "
라면서, 미친듯한 한마디를. -
161 서환주 (98282E+48) 2016. 3. 14. 오후 10:46:03엇. 우리 이벤트중이였나요
-
162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0:47:03<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계속 실패해서 힘들다. 능력 사용으로 인한 체력소모는 계속 있는데에
...재시도! -
163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0:47:20다가아아아아ㅏ아아아앗!!!!!!!
-
164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0:47:263연실패 ㅂㄷㅂㄷ
-
165 하율주 (90129E+48) 2016. 3. 14. 오후 10:47:41>>154 괜찮아 레주! 여기에 잉여담당이 있어!
-
166 윤우주 (47558E+53) 2016. 3. 14. 오후 10:47:51<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저도 한번 해볼까요~ -
167 상혁주 (86158E+50) 2016. 3. 14. 오후 10:47:55갱신. 돌릴지, 이벤트를 할지...
역시, 팝콘인가! -
168 윤우주 (47558E+53) 2016. 3. 14. 오후 10:48:12....!?
-
169 서환주 (28098E+51) 2016. 3. 14. 오후 10:48:50오오... 사탕이 어... 레벨계수가 올라가는건가요?
-
170 서 지희 - 권 정민 (67129E+56) 2016. 3. 14. 오후 10:48:59"라져~"
1레벨의 학생에게 조준한 손가락을 딱, 하고 튕겨(이렇게 하는게 더 편리하거든~) 개인단위 EMP를 터뜨려준 뒤에,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해, 양쪽에서 접이식 봉을 꺼낼 채비를 한다. 사람이란게 패닉이 걸리면 뭔짓을 할지 모르거든, 이를테면 능력을 사용못하게 된다던가?
"안타깝지만, 지금 EMP가 막 터졌답니다~ 쓸데없는 저항은 그만~?" -
171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49:17>>169
1스레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D 8시부터 진행된 이벤트여요! -
172 이세아 - 이민 (83127E+52) 2016. 3. 14. 오후 10:49:50"호칭은 괜찮으니까 편한대로 불러주세요."
옅게 입꼬리를 올리며 대답하였다. 그녀임을 알 수 있다면 호칭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제 조금 안있어 레벨 5가 될것같은 느낌이 있었기에, 그녀를 부를 수단이 많아지는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민씨가 주시고 무려 한개나 더 모았답니다."
활기찬 목소리와 몸짓을 섞어 대답하였지만 그 본질은 비꼼이 틀림없었다. 1개, 대어를 두마리나 놓친 기분은 전혀 유쾌하지 않다. -
173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50:09☆화이트데이 깜짝 이벤트☆
누군가는 기다리고, 누군가는 기다리지 않던 화이트데이가 찾아왔습니다!
3월 14일, 학생들이 학교로 등교했을때에는 모든 학생들의 책상서랍속에 갖가지 덕담이 쓰인 종이가 담겨있는 사탕봉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봉지안에 들어있는 사탕의 갯수는 총 10개. 알록달록 예쁜 사탕들은 잘 포장되어 있었고 학생들은 기업의 깜짝 이벤트다부터 시작해서 요즘 시들해진 교내 분위기를 위해 저지먼트가 힘쓴게 분명하다는등 잔뜩 소문이 일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초능력 연구소에서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사탕이라는군요!
진짜 이벤트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초능력 연구소'에서는 여러분의 초능력의 실전사용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주기위해 서로간에 사탕을 쟁취해 가장 많은 사탕을 얻은 학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저지먼트와 교사진은 사탕을 준것까지는 좋았지만 사탕을 쟁취하라는 이상한 이벤트에 대해서는 금지하겠다고 방송으로 이미 선포를 내린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피끓는 청춘이잖아요? 하지말라면 하고싶고, 금지하는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럼 지금부터 모카고의 사탕쟁탈전을 시작합니다!
※서로가 서로간의 사탕을 쟁취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심각한 폭력과 절도는 금지입니다.
※저지먼트 부원뿐만이 아닌 다른 학생들의 사탕또한 쟁취할 수 있습니다.
※사탕은 양도가 가능합니다.
※시작시에 가지고 시작하는 사탕의 갯수는 총 10개입니다.
※3월 15일 오후 10시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3월 15일 오후 10시에 최종적으로 가지고있는 사탕x5의 능력계수가 올라갑니다.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사탕을 쟁취한 학생은 추가 능력계수 150이 지급됩니다.
== 다른 학생의 사탕을 쟁취할 시의 다이스 ==
<dice☆min=0 max=1> 1: 성공 0: 실패
<dice☆min=1 max=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174 유 미라 - 김 진해 (2221E+53) 2016. 3. 14. 오후 10:50:12어리둥절, 어딘가 빳빳한 여학생을 보며 미라는 원래 그런 성격인가 돌을 굴려보았다.
물론... 보기엔 그게 보통의 성격같은데다 딱히 경직된 반응도 보이지 않았으니 문제는 없겠지만
"호오~ 무난하구마~ 현미차라!"
어딘가 조심스럽게 대답하는듯한 느낌에 혹여 부릉부릉 차라고도 생각한건 아닐까, 싶은 그녀는 여전히 웃는 표정 그대로 다시 말을 건넸다.
"흐음... 그럼 니 가자같은 긋도 좋아하나? 거 왜 잇다 아이가?"
크로스백에서 무언가를 뒤적거리며 살펴보던 그녀는 무언가 하나를 꺼내 상대방에게 건네주었다.
물론... 상대방이 과자를 싫어한다면 다시 돌아오겠지만 아마 열의 아홉은 좋아하지 않을까?
다른 것도 아닌 초코바니까 말이다.
"묵긋나? 단거 싫어하는 아는 별루 읍다 아이가?" -
175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50:21저지먼트, 이대로 괜찮은가...!
하 루(19/남) : 흡연자. 주 무기가 야구배트
ㄴ덤으로 서술하루 : 하루는 하루가 지켜줄게♡ (가사이 하루)
정 서현(17/여) : 다 얼려버릴거야 레리꼬
백 성훈(18/남) : 불이야!!! 으아악!!
..진짜 괜찮은건가.. -
176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0:51:07지호주가 다시 갱신하도록 할게요! 지금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177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51:48맞다. 하루가 야구배트로 불량배 팬 이유는..
그..그냥 가볍고 약하게 배 치고 협박 했는데 갑자기 달라들어서...
하 루 : 내가 그랬나? -
178 지희주 (67129E+56) 2016. 3. 14. 오후 10:52:11>>175 지희: 자 이제 그만~(EMP)
-
179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52:48예상한대로 뭔가 심한 저항이 보이긴 했지만, 이건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정민이었습니다. 보통 저지먼트의 완장을 보자마자 헤헤 웃으며 어떻게든 얼버무려 보는것이 전부일테지만 이 경우는 뭔가 달랐습니다. 말 그대로 뭔가 '미쳐돌아가는'느낌.
" 거기까지. "
주머니에 손을 푹 꽂은채로 레벨1의 학생 하나만 가둘정도의 중력장을 생성해내 과중력을 생성시켜 그자리에 무릎을 꿇려버리는 정민이었습니다. 그래요. 이게 바로 부장이 진압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꿇어 "
차갑게 말하며 내려다보던 부장은 바로 저지먼트 전용 채널로 연락해 레벨0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생님들에게 레벨1 학생을 넘겼습니다.
" 뭔가.. 찝찝한데.. " -
180 윤우주 (47558E+53) 2016. 3. 14. 오후 10:52:59음... 여러분? 저 여기 있답니다? 아까부터 무시당하는듯한 느낌이...
여튼 지호주 반가워요. -
181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53:20>>178
하루는 순수 육체파니까 날뛰어야ㄱ (이미 살해당한 참치입니다) -
182 하율주 (90129E+48) 2016. 3. 14. 오후 10:53:28>>176 지호주 안녕!
-
183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0:53:58>>180 반가워요! 윤우주!
-
184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54:09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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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0:54:11>>182 하율주도 반가워요!
-
186 성훈주 (17423E+57) 2016. 3. 14. 오후 10:54:30어서와요 지호주.
-
187 서환주 (28098E+51) 2016. 3. 14. 오후 10:55:22>>180 안녕하세요!
-
188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0:55:23
-
189 안 이민 - 이 세아 (21855E+57) 2016. 3. 14. 오후 10:55:51"그러신가요? 그럼...아주 큰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가장 친근한 '누나'로..."
"아니, 역시 이건 좀...선배라고 부르겠습니다."
누나라는 호칭을 마음속에 떠올리자마자 다시 가라앉혀 버립니다. 아직 알게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그러면 부담스러우실 거 아냐! 안 이민 이 바보 멍청아! 전 머쓱한 얼굴로 웃으며 선배의 화려한 몸짓을 바라보았습니다.
"1개인가요...그래도 하나도 없는 저보단 나으시니까요!"
무슨 소리야. 네가 줬잖아 이 바보야. 어울리지 않게 농담을 하려고 했더니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관찰한 커플들은 수준 높은 농담을 구사하던데...
"...저기...질문하나만 해도 될까요?" -
190 정서현 - 하루 (60355E+53) 2016. 3. 14. 오후 10:56:19담배연기가 입에서 피어나오고 코를 틀어막으면서 든 생각은 더럽다는 느낌이였다. 스스로를 자해하는 방법에 여러가지가 있다던데 이런 담배로 스스로를 괴롭히는건가 생각해선 아무런 생각 없이 입술을 꾹 닫고 상대방을 바라보면서도 약하게 냉기를 풍겨냈다. 이사오고 만난 첫 이웃이니 최대한 부드럽게 대하려고는 했었지만 연구실에서의 기억도 겹쳐서였을까 더 짜증이 피어올라서 잠시간 눈을 감고 관자노리를 톡톡 치며 입술을 크게 끌어올렸다. 꼭 상대방을 보고 있으니까 어딘가 동정심을 사기 좋은 강아지같아서 그냥 어딘가 동정하듯 바라보았다. 어디까지나 나 자신을 보호하려는 행동이였고 커리큘럼 내에서도 아무런 말도 안했으니까 괜찮으리라는 보호 행동이였다. 그저 한걸음 다가가서는 상대방의 얼굴을 눈에 담고는
"너도 참 낑낑대는 강아지같아서 귀엽네. 우쭈쭈 우리 강아지 주인은 어디 있으실까?"
상대방의 의미는 잘 알았다. 더러운 엘리트주의를 생각하면서 속으로 날 까내리겠지? 아무런 생각을 가지지 않아도 괜찮았다. 괴물이니 경멸받고 욕을 듣는건 어디까지나 익숙해, 라면서 -
191 이름 없음 (2221E+53) 2016. 3. 14. 오후 10:56:56철컹철컹! :D 모두모두 어서와! 사탕먹자!
-
192 서환주 (28098E+51) 2016. 3. 14. 오후 10:56:59>>175 거기에....
서환: 상습 언어폭행 및 독극물 소유자
진짜 괜찮은 것인가 저지먼트 -
193 차상혁 ◆WUd2KYHGxU (86158E+50) 2016. 3. 14. 오후 10:57:12"쯧, 고작 사탕 때문에 저런 난리통인건가. 정말로 머리속이 공허한 녀석들 투성이로군."
그러는 나도 일단은 모아보기로 했지만.
특히나 이것은 능력자의 양성 과정의 일환. 이것을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
그저 완력으로 빼앗아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나는 거절할 수 없는 거래를 통해 취하도록 하지.
머리는 이렇게 쓰는거야.
자, 부상자를 찾아볼까.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194 박지호-이벤트 (33756E+53) 2016. 3. 14. 오후 10:57:39"...실패하다니."
그는 머릿속으로 방금전에 사탕을 양도받으려고 진행한 협상이 실패한것에 대해서 어째서 실패를 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 원인은 스스로도 알 수가 없었다. 분명히 자신은 저쪽에도 손해볼 제안을 하진 않았을텐데, 어째서 자신은 사탕을 양도받는것에 실패한것일까.
그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엔 다른 방향쪽으로 플랜을 바꾸기로 했다. 협상을 하는건 좋으나, 그 제시조건을 다른것으로 바꾸기로 했다.
1번째에서 한 협상에서 교훈을 얻고 다시는 그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그는 계속해서 어느것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일지를 생각했다.
전투는 적어도 지금은 할 마음이 없었다. 전투를 하게 되면 쓸대없이 다른 이들의 눈에 띄게 될테고, 그렇게 되면 자신이 타겟이 될 확률도 아주 클테니 말이다.
지금은 아무의 눈에도 띄지 않고 조용히 사탕을 모으는게 우선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이번에는 근처를 지나가는 남학생을 불러세웠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잠깐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사탕 관련으로 거래를 하고 싶어. 시간을 내줬으면 해."
//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1시간이 지났으니 가볍게 다시 한번 도전!
-
195 서현주 (60355E+53) 2016. 3. 14. 오후 10:58:08스레주 레벨5들도 능력계수가 오르나요?
-
196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0:58:10인사해주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197 서 지희 - 권 정민 (67129E+56) 2016. 3. 14. 오후 10:58:16"그러게..."
보통 아부를 떤다거나 하는게 정상적인 패턴이 아니려나? 이렇게까지 날뛸 이유가 없지. 사탕...연구실...사탕...연구실...음...아!
"이건 내 비상한 두뇌에서 나온 추측성 정본데..."
연구실에서 뭔가를 배포했다면, 분명히...
"...사탕이, 능력이나 능력계수와 어떠한 형태로든 관련있는거 아닐까?" -
198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58:17>>180
윤우주 어서오세요! 한창 스토리짜고 능력짜고 뱅크에 위키공부까지 하고있어서 바쁜 캡틴이라서 그래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 ;ㅁ; -
199 서환주 (28098E+51) 2016. 3. 14. 오후 10:58:26<dicemin=0 max=1> 1: 성공 0: 실패
<dicemin=1 max=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하하하 깡패 서환아 제발.... -
200 하율주 (90129E+48) 2016. 3. 14. 오후 10:58:44저지먼트... 무서운 집단!
-
201 서환주 (28098E+51) 2016. 3. 14. 오후 10:59:19다이스..... (부들부들)
<dicemin=0 max=1>= 1: 성공 0: 실패
<dicemin=1 max=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202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0:59:24>>195
레벨5도 계수가 오르지만 레벨5 같은 경우는 사전에 말씀을 안드려서 제 잘못이 큽니다만.. 사탕 하나에 계수가 2씩 오릅니다. 레벨5가 최다 사탕보유자가 될 경우에도 추가 능력계수는 30밖에 붙질 않아요.. -
203 서환주 (28098E+51) 2016. 3. 14. 오후 10:59:49<dice min=0 max=1> = 1 =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1 =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204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00:23..?
뱅크에서 시한이가 사라진 기분인데 착각인가요. -
205 이세아 - 이민 (83127E+52) 2016. 3. 14. 오후 11:00:25"정말 어떻게 부르시든 상관 없어요."
예의상 하는 말은 여기까지. 이 이상 상대방의 선택에 왈가왈부하며 훈수를 둘 생각은 없었다. 선배든 누나든 그녀에게 호칭은 그렇게 중요한 의미를 갖지 않는다.
"그건 그렇네요."
농담이라고 한걸까, 만약 그렇다면 더럽게 재미없는 농담일 테지만 이민의 말에 방긋 웃어준다. 사실 다른 5개를 줬었어도 그녀는 그를 조금 더 감사했을것이다.
"네, 괜찮아요." -
206 정서현 (60355E+53) 2016. 3. 14. 오후 11:00:27"그냥 그 사탕 내놓으면 곱게 얼려줄게"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1=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207 서환주 (28098E+51) 2016. 3. 14. 오후 11:00:51성공이 어딥니까...
그나저나 설현주 레스가 안보인다...? ?ㅁ? -
208 정서현 (60355E+53) 2016. 3. 14. 오후 11:01:44EMP가 조금 무서운 사실이 70이하는 모두 능력을 봉인하니까 같은 레벨 5조차 봉인된다니 조금 부러울 따름
-
209 정민 - 지희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02:27" 너무 멀리 갔어 "
그렇게 말한 정민은 슬쩍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험악하게 나온 것은 방금 레벨1 학생의 경우가 전부인듯 주변에 있는 학생들은 어디까지나 '장난' 그러니까 장난을 치는 쪽도 받는 쪽도 서로가 즐거운 그런 장난으로 사탕을 쟁취하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최근 피곤함에 너무 예민해졌나 싶기도 합니다.
" 당장은 큰 일이 생길것 같진 않다 - 라는게 내 생각. "
살짝 몸을 굽혀 지희의 머리위에 턱을 괴고는 흠.. 하고 잠시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가 큰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은 가끔 즐기게 둬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다시 휠체어를 끌고 부실로 향합니다.
" 오늘 순찰은 여기서 끝 " -
210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02:44>>208
레알 지희 앞에서는 웬만해서는 공평하게 무능력자... -
211 김진해-유미라 (39819E+55) 2016. 3. 14. 오후 11:03:34"가자? 차 종류입니까?"
이 여학생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가 쉽지 않아 과자임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젤나가 맙소사!
그러나 그녀가 건네준 것이 다름아닌 초코바였다는 것을 알고는 양 손으로 받으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아, 죄송합니다. 잠시 헷갈렸습니다."
사과를 합니다. 조심스럽게 초코바의 포장을 뜯어 한 입 베어 물어 우물우물 먹기 시작합니다. 아직 사탕을 먹지 않아 더 달게 느껴집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먹을것 부터 받으니 조금은 부담스러워하겠군요.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초코바를 먹으면서도 달콤한 맛에 기분이 좋은지 조금씩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
212 정서현 (60355E+53) 2016. 3. 14. 오후 11:04:00그래서 조금 껄끄럽게 느껴져서 얘기를 꺼내봤지만 다갓의 축복이니 어쩔 도리가 없지
-
213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04:01>>204
뱅크 작성 도중에 어딘가에 묻혀버린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같은 대분류 끼리 묶어놔야해서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가끔 그런 일이 생겨요.. 바로 다시 넣어드리겠습니다 구워먹어주세요.. -
214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11:05:05어 새로오신 분들도 계시는군요 환영합니다.
그중에서 대분류가 겹치는 분이 계신다! 그런데 레벨 3이시구나 ㅠㅠ -
215 이세아 - 이민 (83127E+52) 2016. 3. 14. 오후 11:05:1111시 수금
다른 학생에게 다가갔다. 이번에는 사탕을 줄 착한 학생이길 바라며.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216 서환-이벤트 (28098E+51) 2016. 3. 14. 오후 11:05:55"...음?"
꺼내보니 책이 불룩했기 때문에 의아했던 서환은 곧 책 안에서 사탕 하나와 함께 포스트잇을 발견하였다.
"오호...?"
[화이트데이 선물! 누가 먹을지는 모르겟지만 맛있게 먹어! XD ♡♡♡]
그렇게 서환은 사탕 하나를 평화롭게 챙겼다. -
217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05:59음. 오늘 막 온 신입이긴 합니다만 가볍게 돌려볼 분을 구할까 합니다. 있을까요?
-
218 미라쥬의 피냐타 (2221E+53) 2016. 3. 14. 오후 11:06:09피냐타: 종이로 만든 인형의 안에 사탕이나 초콜릿같은 것을 가득 담은 것
천장에 줄로 매달아 막대기로 두드려 터트린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그라니게 사탕달래이~"
하지만 미라의 피냐타는 끌어안아서 사탕을 얻는 것이었다.
강제 프리허그 압박에 남학생이 거품을 물며 쓰러졌다... -
219 하 루 - 서현 (53715E+53) 2016. 3. 14. 오후 11:06:21저 눈 정말 예쁘네. 지금 당장이라도 파버린다면. 내가 갖는다면. 입꼬리가 마스크속에서 올라가더니, 분홍색의 나는 그저 눈 앞에서 나를 개로 생각하는 아가씨를 바라본다. 여기선 역시.
" 죽였어. "
라고 간단하게 대답한 너는 입꼬리를 올리더니 순한 미소를 짓는다. 마스크를 벗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던 너는, 나는. 그대로 그녀의 머리 위에 손을 얹으려 하더니. 가볍게 허리를 숙여 귓가에 속삭인다.
" 그거 알아? "
라고 처음을 장식하고. 어느새 다른 손에는 금속 배트가, 깡, 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짚여져있는건, 협박이 아니라 방금까지 정의로운 일을 했다는 정도.
" 열등생이던 엘리트던 나는 신경 안써. 둘다 x같이 나불거리는건 둘 다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똑같으니까. 여기 온 이상, 이렇게 멋진 초능력의 세상에 발을 들인 이상. 서로 우열을 가리고 차별받는건 이상하잖아? 처음에는 전부 인간인데. "
물론, 둘 다 어느정도 맞는 말 이겠지.
" 네가 엘리트던 뭐던 x도 신경 안써. 다만, 네 불만을 나한테 던지지 마. "
분홍색 안광이, 능력 없이 싸우면 네 목이 부러질거라 덧붙이고, 그대로 큭큭 웃는다. -
220 설현 - 서환 (56777E+52) 2016. 3. 14. 오후 11:06:38
역시 이 도서관에는 책이 많다. 저지먼트로서 책을 정리하는 일을 하러왔다.
이건 여기고... 순서는 이거고...
응? 이 책은 여기 있는게 아니잖아. 제자리에
...
에?
옆에 있는 책을 꺼내긴 했는데.
"...뭔가요. 그 눈빛."
보다는 음... 잠시만 얼굴은 잘 기억하는데 내가.
"당신 저지먼트분 아니십니까? 아. 같이 도서관 정리를 시키시겠다는 분 이군요."
도서관 정리가 너무 많아서 도와달라고 부른 사람이 있었다.
"마침 올거라 생각했는데 오셨군요. 자 이쪽이예요."
일단 쌓여있는 책쪽으로 끌고 가려 한다.
/째려본 벌로 일좀 하거라! -
221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06:41혹시라도 뱅크에서 본인의 데이터가 누락되었다면 바로 알려주세요!
-
222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07:04레주의 뱅크 작업을 보고 있습니다.
힘내라 레주! 구워먹지는 않을게요!
대신 어제 훈련 포함해서 정산반영 부탁해요! (찡긋 -
223 하루주 ◆vn0ET5sKEI (53715E+53) 2016. 3. 14. 오후 11:07:25음, 내일 오전 쯤 이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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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서 지희 - 권 정민 (67129E+56) 2016. 3. 14. 오후 11:07:51"후후, 역시 뇌피셜은 믿을게 못된다니까?"
나도 솔직히 망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이건 아니다- 싶긴 하더라구! 뭐, 뇌피셜은 뇌피셜이니까, 여기까지 선에서 정리하자.
"조금 찝찝하지만, 수고!~"
뭐, 이정도 찝찝함은 걸러쳐도 될 수준이니까~ 후후... 즐기게 놔둬야지 뭐!
"으음...저녁시간까지 낮잠이나 자둘까." -
225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08:32참.. 이 뱅크가 좋으면서도 불편한게..
제 구글 아이디가 보안이 어쩌니 저쩌니하면서 안되는 바람에 급한대로 동생아이디를 사용했는데.. 이제 와서 옮겨버리기도 묘해진 상황이라 음음.. 동생한텐 항상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
226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09:14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캡틴. 저렇게 일하시는거 상당히 힘드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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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안 이민 - 이 세아 (21855E+57) 2016. 3. 14. 오후 11:09:34"저기...사람을 대할 때, 상대가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아시나요?"
"세아 선배는 박학다식하실 것 같은 느낌이라 물어보는 건데.."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자면, 저는 정말. 자기 입으로 이렇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100% 선의만으로 상대를 대합니다. 하지만 그래선 부족한 점이 많아요. 예전에 아버지께서도 그러셨었죠. 지나치게 착한 성격을 좀 고치라고.
"뭐....별 쓸데 없는 질문이었어요. 폐가 됬다면 죄송합니다."
"음, 선배는 취미가 뭐에요?"
창피하게도 전 질문을 던지자마자 곧바로 말을 돌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조금 반성해야만 하겠네요. -
228 차상혁 ◆WUd2KYHGxU (86158E+50) 2016. 3. 14. 오후 11:09:36<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11시가 되었으므로. -
229 차상혁 ◆WUd2KYHGxU (86158E+50) 2016. 3. 14. 오후 11:10:09부상자는 기적같이 없었다.
혹은 값을 지불하기를 거절했거나... -
230 유은하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11:10:54" 가위, 바위, 보. "
엄청끔찍하게 멋진 미소로 사탕강탈을 시도합니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
231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10:57갱신합니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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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백성훈 (18개) (17423E+57) 2016. 3. 14. 오후 11:11:10학교가 소란스럽다. 사탕 도둑의 문제인가?
성훈은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다시 사탕이 없는지 둘러본다. 흠..
"이봐 너."
후배처럼 보이는 여학생에게 접근한 성훈은 작업을 은근슬쩍 걸면서 사탕을 훔친다.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1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233 은하주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11:11:15요시!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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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11:32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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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13:16무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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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13:53>>235
☆화이트데이 깜짝 이벤트☆
누군가는 기다리고, 누군가는 기다리지 않던 화이트데이가 찾아왔습니다!
3월 14일, 학생들이 학교로 등교했을때에는 모든 학생들의 책상서랍속에 갖가지 덕담이 쓰인 종이가 담겨있는 사탕봉지가 들어있었습니다.
봉지안에 들어있는 사탕의 갯수는 총 10개. 알록달록 예쁜 사탕들은 잘 포장되어 있었고 학생들은 기업의 깜짝 이벤트다부터 시작해서 요즘 시들해진 교내 분위기를 위해 저지먼트가 힘쓴게 분명하다는등 잔뜩 소문이 일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초능력 연구소에서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사탕이라는군요!
진짜 이벤트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초능력 연구소'에서는 여러분의 초능력의 실전사용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주기위해 서로간에 사탕을 쟁취해 가장 많은 사탕을 얻은 학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저지먼트와 교사진은 사탕을 준것까지는 좋았지만 사탕을 쟁취하라는 이상한 이벤트에 대해서는 금지하겠다고 방송으로 이미 선포를 내린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피끓는 청춘이잖아요? 하지말라면 하고싶고, 금지하는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럼 지금부터 모카고의 사탕쟁탈전을 시작합니다!
※서로가 서로간의 사탕을 쟁취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심각한 폭력과 절도는 금지입니다.
※저지먼트 부원뿐만이 아닌 다른 학생들의 사탕또한 쟁취할 수 있습니다.
※사탕은 양도가 가능합니다.
※시작시에 가지고 시작하는 사탕의 갯수는 총 10개입니다.
※3월 15일 오후 10시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3월 15일 오후 10시에 최종적으로 가지고있는 사탕x5의 능력계수가 올라갑니다.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사탕을 쟁취한 학생은 추가 능력계수 150이 지급됩니다.
== 다른 학생의 사탕을 쟁취할 시의 다이스 ==
<dice☆min=0 max=1> 1: 성공 0: 실패
<dice☆min=1 max=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이런 이벤트에요. -
237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13:57지희주! 저쯤에서 막레받은걸로 해도 될까요 :0?
슬슬 능력정산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들오들.. -
238 서환-설현 (28098E+51) 2016. 3. 14. 오후 11:14:41이게 뭔 ××같은 경우야?!
"...하. 미안하긴 하지만 일단 난 저지먼트긴 해도 오늘은 비번이야. 쉬는 날이라고."
라고 말하는데 벌써 앙상하고 차가운 손목이 설현에게 잡혀서 책이 많은 곳으로 끌려간다.
"...어?"
아니이이이 잠깐만 c×! 난 이 책속의 인형들이랑 재미있고 달콤한 시간을 보내야 한단말이야!!! 라고 생각하며 책이 가득한 곳에 도착한 서환은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은채 사탕을 주머니 안쪽 깊은곳에 넣었다.
"딴애랑 착각한거라고..."
도서관이라서 일부러 목소리를 죽였으나 왠지 으르릉 소리가 나는듯한 목소리였다. -
239 윤우주 (47558E+53) 2016. 3. 14. 오후 11:14:52으음. 1시간에 한번씩 다이스가 가능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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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이름 없음 (67129E+56) 2016. 3. 14. 오후 11:14:55>>237 넵! 수고하셨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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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유 미라 - 김 진해 (2221E+53) 2016. 3. 14. 오후 11:15:10"오야? 차라니 뭐고?"
상대방의 여학생이 가자(과자)를 차로 오해했는지 잠깐 대화가 멈췄지만 이내 빠르게 이해하곤 받아들어 먹기 시작하자 만족스러운듯 다시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며 씨익 웃었다.
"괘안타~ 미안한건 나 아이가? 표준어인가 뭔가 거 연습을 해도 도통 안된데이~ 내도 본래 지방사람은 아이다.
방도야 하는수 읍지만서도... 이해해줄랑가?"
초코바가 마음에 들었는지 상대방의 얼굴에 미소가 보이자 미라 역시 뿌듯한듯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아, 차... 글고보니게 니 저지먼트라캣쟈? 그라모 많이 마주칠터인디 이름 정도는 알아둬야 안스것나?"
한창 떠들고, 먹을것까지 줬으면서 정작 이름조차 물어보지 않은 상황에 조금 멋쩍었는지 미라는 볼을 긁적이며 그녀의 이름을 물어보았다. -
242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15:12>>236
감사합니다! -
243 이세아 - 이민 (83127E+52) 2016. 3. 14. 오후 11:15:15"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해서는 서로의 흥미가 일치하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친구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그녀는 대인관계가 좋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대인관계를 맺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것은 아니다. 보통은 그녀가 친해지고자 노력한 대상은 별 어려움 없이 쉽게 친해졌기에 저 이상의 노련한 방법은 알지 못한다.
"아뇨, 폐라뇨. 제 취미라면 잠자는걸 좋아해요."
게을러 빠질수 있도록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는 시간이 좋다. -
244 지희주 (67129E+56) 2016. 3. 14. 오후 11:15:41지희는 대신 무효화 이후에 몸으로 부딛혀야해서(...) 솔플하게되면 힘들겠죠?
-
245 현 (98628E+53) 2016. 3. 14. 오후 11:18:28"저기 이거 먹으면서 하세요~"
부원들에게 커피를 돌린다.
훔치는 방법 안 쓸거에요.
커피를 돌리다보면 팁으로 사탕은 받겠죠..?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2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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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19:12>>239
일반 학생으로 부터 강탈(아님)... 쟁취하는 다이스는 1시간에 1개 입니다! -
247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20:27일상 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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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20:483연 실패인데
..설마 또 실패하지는 않겠죠? -
249 안 이민 - 이 세아 (21855E+57) 2016. 3. 14. 오후 11:22:36"앗...감사해요!"
빠르게 메모장 꺼냅니다. 제 소중한, 정말로 소중한 작고 귀여운 핑크빛 메모장. 그것에 전 방금 들은 말을 빠르게 적어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선배가 말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사실이었습니다만, 기본부터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아버지께서 누누히 말씀하셨으니까요. 제가 어릴 때부터 말이죠.
"수면...인가요..."
"확실히 좋은 취미네요! 질 좋은 수면은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까요."
활짝 웃어요. 제 미묘한 질문에도 정성껏 답을 해주신 선배에게 너무 감사해서, 밝게 웃습니다. -
250 이름 없음 (2221E+53) 2016. 3. 14. 오후 11:23:29>>248 내는 2연 실패래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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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정서현 - 하루 (60355E+53) 2016. 3. 14. 오후 11:23:48내 눈을 바라보는 이 강아지씨의 눈빛은 어딘가 소유욕이 느껴져버려서 냉기를 주변으로 최대한 방출하고는 째려보면서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당연히 모르는 눈빛이 아니였다. 소유욕을 가지고 그것을 가지겠다는 모습은 커리큘럼 도중에 질릴만큼 보았고 또 잊기 싫을만큼 느꼈었기에 다가온 상대방을 바라보며 입꼬리를 끌어올리고 웃어버렸다.
"어떤 방식으로 깔끔하게 죽여주었어?"
찢어서? 전기충격으로? 아니면 사지를 하나하나 자르며 죽여주었어? 웃음기 가득띈 미소를 지어보이며 방법을 하나하나 나열했었다. 죽이는 수많은 방법들 중 하나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얼리고 또 얼려서 아주 완벽하게 얼려버리는 방법이였다. 피도 흐르지 않고 얼마나 아름다워? 차갑고 냉정하게 죽어버리니까 예쁘지?
"서로 우열을 가리고 차별받아? X같은 소리 하네. 너 멍청이가 확실한거지? 아니면 커리큘럼 과정에서 지능이 감퇴하기라도 한건가? 그래 이해해줄게 다만 그 멍청한 지능에 한가지 알려줄까?"
그 귀여운 모습이 참 재밌어서 웃어버렸다. 똑같은 인간이라면 인간이겠지 너희들의 한도 안에서는 인간일거야. 하지만 나는 다르거든 너희들과는 다르게 나는 괴물이야 하고 입으로 나오려는 말을 삼키면서도 그 귀를 살짝 잡으면서 속삭였다.
"네가 열등생이든 우등생이든 신경 안써, 다만 넌 나한테 X같이 대한거야. 같은 인간? 웃기지 말라고 그래. 괴물을 눈 앞에 뒀더라면 그냥 시비를 안걸었어야지?"
또 오늘도 재미있는 얼음조각을 볼 기회구나 하면서 눈앞에서 손을 흔들거렸다. 냉기를 모으고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시간을 끈 이유도 이것이였으니까 오히려 팔장을 끼곤 구경하며 능력을 발동했다.
"시끄러우니까 예쁜 얼음조각으로 변해서 만나자고 멍멍아." -
252 김진해-유미라 (39819E+55) 2016. 3. 14. 오후 11:23:50혹시나 기분은 상하지 않았는지 먹는 내내 약간의 걱정이 있었는데 그냥 넘어가주는 태도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지방 사람이 아닌데 언제부턴가 표준어 사용이 힘들게 되었다...가 지금의 말투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끔 잘못 알아들을 수도 있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말라는 듯 다시 자신감있게 말하며 거의 초코바를 다 먹었을때 쯤 이름이 뭔지 질문이 들어옵니다.
그제서야 지금까지 서로 소개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곧바로 대답을 합니다.
"김진해입니다. 만약 저지먼트라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253 이름 없음 (2221E+53) 2016. 3. 14. 오후 11:24:03현주 어서와! 환영해! :D
-
254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24:21>>247 저랑 돌리실래요? 현주?
-
255 차상혁 ◆WUd2KYHGxU (86158E+50) 2016. 3. 14. 오후 11:24:41일상을 돌릴 사람을 구함.
뭐, 없을거 같지만... -
256 정서현 (60355E+53) 2016. 3. 14. 오후 11:26:21절대로 능욕하려고 저러지는 않으니까 오해는 하지 말아줘..
레벨5도 수련이 가능하려나? -
257 하율주 (60989E+46) 2016. 3. 14. 오후 11:26:27현주 안녕!
일상 돌리고 싶은데 내일은 강의가 1교시ㅠㅠㅠㅠㅠㅠㅠ
교수님 싸우져 -
258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26:44>>254
얍! 선레는? -
259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27:31>>258
음. 다이스 돌리면 되지 않겠어요?
<dice min=1 max=2> = 1
1.지호주
2.현주 -
260 설현 - 서환 (56777E+52) 2016. 3. 14. 오후 11:27:45"억지로 끌려왔다고 그런소리 하면 안된다고요? 우리는 저지먼트니까 열심히 해야죠!"
자! 책 받으세요!
한 3-4키로 정도의 책 무더기를 줬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이런일을 하겠어요. 읏샤."
한 서너배는 내가 더 들었다. 많이 하고 싶지 않다는데 책을 너무 많이 안겨주면 엄청 싫어 할것 같아서... 지만 이미 싫어는 하고 있네. -
261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28:16>>256
단순히 능력계수를 올리기 위해서라면 가능합니다! 더이상의 성장가능성은 없지만요.. 레벨5의 능력계수는 1.5%씩 오른다는점 참고해주세요! -
262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29:03저의 선레네요. 음. 현주.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
263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29:50현주 레벨3 되셨다는거 알고계셨나요 :D?
방금 정산해보니 제가 맞게했다면 레벨3으로 오르셨네요 축하드려요 짝짝짝! -
264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30:08>>262
없어요! -
265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30:42>>263
와아아!!! -
266 하율주 (60989E+46) 2016. 3. 14. 오후 11:31:28현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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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31:29레벨업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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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11:31:41추..축하드립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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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은하주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11:31:50레벨 3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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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32:16다들 감사해요♡
(큰절 -
271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32:29>>264 축하드려요! 현주! 그럼 저는 가볍게 선레를 써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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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이세아 - 이민 (83127E+52) 2016. 3. 14. 오후 11:32:36"뭘 하든 건강이 기초니까요. 잠자는걸 좋아하는건 그게 대부분의 이유가 아니지만 말이예요."
그녀는 아무생각 없이 시간이 지나가는것을 즐겼다. 비생산적이고 멍청한 행동이라며 일침할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그녀가 가장 좋아한다는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민씨는 취미가 어떻게 되세요?" -
273 은하주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11:32:39레주 레주 은하 능력 세부분류 다른거 해주세요오 하면 혼나져?
-
274 서환-설현 (40505E+60) 2016. 3. 14. 오후 11:32:48"쯪."
서환은 인상을 팍 써버렸지만 아무말도 못 하고 입술을 질겅이다가 한숨을 쉬며 책을 들었다. ...근데 저쪽이 더 무거워 보이잖아.
"이리 좀 줘봐."
라고 하며 일단 2키로 정도를 더 뺏어서 들었다.
"이것 까지만 하고 갈거야. 알았어? 나머지는 도서부를 시키든가 한놈정도 니가 알아서 부르라고."
욕을 억누르며 아주 순하게(짜증이 가득 느껴지는건 참아주자.)말하였다. -
275 안 이민 - 이 세아 (21855E+57) 2016. 3. 14. 오후 11:33:04레벨3?! 축하드려요!
-
276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34:18>>271
부탁해요! -
277 레벨업레스 -김현-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34:43" 지각 2학년이죠? "
모카고 학생들의 초능력 전반을 책임지고있는 연구진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만일의 안전사태에 대비한 의사까지 준비된 상태로 현을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시한번 레벨스캔을 받습니다.
카드의 뒷면을 보고 카드를 맞추는 학생부터 시작해서 불길을 만들어내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훈련한 성과를 보였지만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듯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의 차례가 돌아오고 연구진과 선생님들은 현의 몸 곳곳에 어느정도의 충격이 가해졌는지를 알기위한 전선의 테이핑을 시작했습니다. 못버티겠다면 바로 말하라는 말과함께 레벨스캔이 시작됩니다. 나뭇가지부터 시작해 점점 강도가 올라가 쇠파이프를 거쳐 최대사거리에서 사격한 권총의 탄환까지 막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물론 권총사격시에는 피부에 약간의 생채기가 생겼지만요.
" 능력계수 5172. 레벨 3입니다. 수고했다. "
오늘부터 은하는 능력계수 5172위의 레벨 3. 인핸스드듀러빌리티 능력자입니다. -
278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35:12뱅크 보니까 능력계수 숫자가 좀 재밌는게 있네요!
같은 숫자가 3번 반복된다던가 (시한이 8555)
숫자가 맨 뒷자리만 빼고 순서대로라던가 (서환이 12347) -
279 레벨업레스 -김현-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35:33으아악 >>277 다시쓸게요 마지막줄에 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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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레벨업레스 -김현-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35:52" 지각 2학년이죠? "
모카고 학생들의 초능력 전반을 책임지고있는 연구진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만일의 안전사태에 대비한 의사까지 준비된 상태로 현을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시한번 레벨스캔을 받습니다.
카드의 뒷면을 보고 카드를 맞추는 학생부터 시작해서 불길을 만들어내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훈련한 성과를 보였지만 일부 학생들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듯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의 차례가 돌아오고 연구진과 선생님들은 현의 몸 곳곳에 어느정도의 충격이 가해졌는지를 알기위한 전선의 테이핑을 시작했습니다. 못버티겠다면 바로 말하라는 말과함께 레벨스캔이 시작됩니다. 나뭇가지부터 시작해 점점 강도가 올라가 쇠파이프를 거쳐 최대사거리에서 사격한 권총의 탄환까지 막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물론 권총사격시에는 피부에 약간의 생채기가 생겼지만요.
" 능력계수 5172. 레벨 3입니다. 수고했다. "
오늘부터 현은 능력계수 5172위의 레벨 3. 인핸스드듀러빌리티 능력자입니다. -
281 레벨업레스 -김현-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36:22>>273
혼나진 않습니다만 약간 늦어졌다는 감이 없지않아 들고있습니다.. ;ㅁ; -
282 박지호-학교 복도 (33756E+53) 2016. 3. 14. 오후 11:36:25"...으음.."
방금전에 학생과의 협상을 통해서, 자신이 받았던 귀여운 동물 모양의 쿠키 몇개를 주고, 지호는 사탕 4개를 손에 얻는데 성공했다. 일단 이렇게 사탕을 손에 넣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이런 방식을 사용할 수는 없을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동물 모양의 쿠키는 언젠간 다 떨어질 것이다. 거기다가 쿠키를 좋아하지 않는 이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는 실패라는 단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어떤 일이건 실패하지 않고, 확실하게 뒷끝없이 처리하는걸 좋아했다. 그렇기에 그는 복도를 걸어가면서 손으로 오른쪽 머리를 뒤로 넘기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할때 나오는 그의 버릇이었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이 사탕을 피해없이, 확실하게 모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갔다.
그러다가 그는 누군가와 살짝 가볍게 부딪쳐버렸다. 너무나도 깊은 생각을 한 것 때문일까? 미처 앞에 있는 이를 지호는 발견하지 못했다.
"...미, 미안해. 조금 생각을 한다고."
그는 빠르게 사과를 했다. 이건 누가 봐도 자신의 잘못이었다.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자신이 사과하는게 맞을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
283 유 미라 - 김 진해 (2221E+53) 2016. 3. 14. 오후 11:36:44가끔 잘못 알아들을 수도 있지만 괜찮다는 그녀의 말에 미라는 이가 드러날 정도로 씩 웃어보였다.
지금 말을 걸고 있는 상대방에 대해서 그리 많은걸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교적 부드럽게 대응하는 것을 보면 문제는 없지 않을까?
"오오... 김 진해라고 하는구마! 내는 유 미라라고 불러주믄 된데이~
1학년이니게 뭐라 불러도 상관읍다 아이가? 내도 잘 부탁한데이~"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무언가 대화할만한 주제가 떨어진듯 싶자 미라는 의자를 까딱이며 아슬아슬하게 몸을 흔들고 있었다,
"글고보니... 여는 참 별의 별 아가 많다 아이가? 불을 내지르는 아가 있는가하믄 얼려부리는 아도 있다 안하나?
내사 뭐 그런건 신경 안슨다지만서도... 그런 아들 보믄 신기하다 안하나? 멋져부러보이기도 하고 말여~"
라고 말을 꺼내본 미라였지만 행여나 상대방이 높은 레벨일까, 낮은 레벨일까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발언이었다.
"아... 내 잘못 말하그나 그런거 잇나...?" -
284 서환-설현 (40505E+60) 2016. 3. 14. 오후 11:36:50오오오!!! 레벨업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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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김오월 (93936E+52) 2016. 3. 14. 오후 11:37:07"뭐지? 이거, 웬 망고 젤리야? 뭐, 싫어하진 않으니까"
러버덕의 머리를 잡고 다리에서부터 목까지 베어물었다.
러버덕은 목만 남았고 남은 목도 그대로 씹어버렸다.
"맛있네, 먹을 만해"
꽤나 많이 있는걸? 언제 다 먹지? 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니까... -
286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11:37:51오오! 레벨3 축하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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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38:50사탕의 총 갯수는 내일 오후 10시에 알려주세요! 제가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하기엔.. 너무 나약해요.. ;ㅁ;
그러니 전 여러분을 믿습니다! >>0과 함께 최종 몇개를 소유했는지 내일 오후 10시에 알려주세요! -
288 김오월 (93936E+52) 2016. 3. 14. 오후 11:39:18레벨 3 축하해요. 정주행 하다가 발견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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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39:21다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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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하율 - 이벤트 (60989E+46) 2016. 3. 14. 오후 11:39:26그렇지만 하율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렇게 재밌는걸 포기할수 없지! 그는 다시 한번 담요를 뒤집어쓰고 희생양을 찾기 위해 살금살금 걸었다.
얼마 안가서 그의 매의 눈이 다른 학생에게 뜯어낸것이 분명한 사탕을 든 불량배를 포착했다. 그순간 하율의 정의감이 불타올랐다. 하율은 이번에는 담요를 빙빙 돌리다가 집어던졌다.
"섯거라!"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1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291 설현 - 서환 (56777E+52) 2016. 3. 14. 오후 11:39:29음... 역시 엄청 귀찮아 보이는데.
하긴 저지먼트 일을 하는 사람중에 내가 아는 사람도 무지 건성건성 하는걸.
...역시 싫은걸ㄲ
그때 무게가 조금 가벼워 졌다.
"앗. 고마워요!"
왠지 한껏 기뻐졌다.
짜증은 내도 열심히 해주네.
"그래도 열심히 해주시네요. 히히." -
292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40:02이제와서 느끼는거지만 오월주의 라디올리시스는.. 이리보나 저리보나 참 탐나는 능력이었어요 우르릉 쾅쾅 하는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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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하율 - 이벤트 (60989E+46) 2016. 3. 14. 오후 11:40:26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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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41:29개인적으로 지금 시한이 능력에 매우 만족합니다!
강해지면, 엄청나 지겠죠! -
295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11:41:37러버덕이...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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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41:54슬슬 오늘의 능력계수도 마감하겠습니다! 10분 일찍 마감이지만.. 항상 그렇지만 아침엔 일찍 일어나야해서 컴퓨터앞에 오래 못앉는다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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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42:11아 캡틴!
템포럴 리와인드 말이죠, 레벨 5즈음 된다면 시간 역행도 짧게나마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시간 정지는 얼마나 길어지나요! -
298 이름 없음 (93936E+52) 2016. 3. 14. 오후 11:43:24>>292 흠...레벨 0은 밸런스 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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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서환-설현 (40505E+60) 2016. 3. 14. 오후 11:43:35웃지마 지지배야. 라는 자기 친모의 말버릇을 따라할뻔한 서환은 곧 입술을 질겅이는것으로 참아내었다.
"한 번 맡게되면 제대로 해야지. 설렁거리다가 병크 터뜨리면 그 ×××같은 짓까지 일을 두배로 벌려서 다 해결해야 하는거잖아."
막 기뻐하는 모습에 그렇게 말하면서 가까히 있는 분야의 책부터 순서맞춰서 꽂아넣기 시작하였다. -
300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43:45>>298
다갓의 밸런스패치... -
301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43:51>>297
레벨4 기준으로 4초의 시간정지는 기본으로 할 수 있게 되구요 레벨5정도라면.. 글쎄요 아무래도 적어도 10초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D
맥시멈 15초정도로 잡고있습니다! -
302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11:44:08스고이! 수고했어 캡틴! :D 쓰다듬어줄게! ((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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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서환주 (40505E+60) 2016. 3. 14. 오후 11:44:38>>278 오옷!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딱 한 숫자만 잘 했어도 딱딱 맞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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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44:39>>301
오오.
10초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죠! -
305 현 - 지호 (98628E+53) 2016. 3. 14. 오후 11:44:59저는 지금 기분이 매우 좋아요!
왜냐고요? 레벨 3으로 올랐어요!
인첨공에서 10% 안에 드는 인재라고요!
권총을 맞아도 생채기밖에 안 나는 제 몸이 자랑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더 강해져야 돼요. 친구들과 선후배들을 지키려면 레벨 5는 돼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 그 생각들은 접어두고 여름 교복을 입고 신나게 복도를 걸어갔어요.
어이쿠 누군가랑 부딪혔네?
"괜찮아요. 오늘은 제가 기분이 좋은지라 그냥 넘어가요."
평소에도 괜찮다고 넘어가는 건 함정이에요. -
306 김진해-유미라 (39819E+55) 2016. 3. 14. 오후 11:45:06"유...미라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어감이 진해에게는 그렇게 들렸습니다. 좀 전의 호의와 겹쳐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보는 만큼 솔직한 미라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정적. 무언가 대화거리를 끌어내야되는데 진해는 아직 그런 기술이 없어서 힘들어보입니다. 곧 일정에 맞춰서 움직여야 되니 슬슬 자리를 떠야겠습니다. 그러려는 도중 미라의 능력 이야기가 진해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맞습니다. 거기다 능력을 올바른 데에 쓸 수만 있다면 더욱 대단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러려면 시간이 좀 많이..."
말을 하려다가 시계를 봅니다. 아뿔싸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이제는 진짜로 서둘러야됩니다.
"아, 급한 일이 있어서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자는 감사했습니다!"
90도 인사 뒤에 정말로 급한 듯이 교실 문을 뛰쳐나갑니다. 그와중에 사탕봉지는 챙겨갑니다.
//막레! 수고했으! -
307 안 이민 - 이 세아 (01964E+55) 2016. 3. 14. 오후 11:45:09"헤에..잠을 자는게 즐겁긴 하죠!"
"전 시가 취미에요. 자작 시가 메모장에 잔뜩 있답니다."
세아 선배의 말에 저는 여전히 웃음 띤 얼굴로 답했습니다. 문득 든 생각이지만, 선배는 절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러니까, 전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으려나요? 갑작스러운 궁금증이 제 머리를 스쳐지나가자 제 입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으음...세아 선배. 절 어떤 사람 같다고 생각하세요?"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는게 제 가장 큰 단점이죠.
/늦어서 죄송해요...배터리를 가느라... -
308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45:51수고하셨어요 레주!
-
309 지희주 (67129E+56) 2016. 3. 14. 오후 11:45:57지희는 생각해보니 단독으로 다니면 스킬아웃이 참 좋아하겠네요. 자기 능력이 능력자한테만 통하니 무능력자와 다름없는 셈이니까요.
-
310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46:47>>309
현:내가 지켜줄게요! -
311 미라쥬 (2221E+53) 2016. 3. 14. 오후 11:47:47수고했어! 진해주! :D 진해 다람쥐같아서 귀여워! 쓰다듬어주고싶어!
>>309 의문의 밸런스패치? :D -
312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48:10>>309
능력자가 상대라도 그 능력자의 신체능력이 지희보다 좋으면 어... -
313 진해주 (39819E+55) 2016. 3. 14. 오후 11:48:18다만 연산방해인 만큼 상대방 능력의 영향을 받은 것들은 그대로이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얼리는 능력을 봉인해서 발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수는 있지만 이미 능력으로 얼어있는 건 녹을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거나...
-
314 서환주 (40505E+60) 2016. 3. 14. 오후 11:50:09>>309 그런 지희에게 서환이가 말합니다.
서환: 능력을 못 쓸 것 같은 상대한테는 화학약품을 쓰면 되잖아 ××아. (예시로 빙초산을 서환주에게 뿌리려든다.)
서환주: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도망) -
315 이세아 - 이민 (83127E+52) 2016. 3. 14. 오후 11:51:43"시라, 좋은 취미네요."
정자에 앉아 술 한잔 띄워놓고 시 한절 읊는 양반놀음도 가능할것이다. 그런 부류의 시가 아닌 간단한 연애시 같은거라면 양반놀음은 안하는것이 좋다, 꼴사납지 않는가.
"착하고 상냥한 후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는 왜 그런걸 그녀에게 묻는가, 물어볼 사람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다. -
316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52:09>>313
굳 포인트!
덧붙이자면, 템포럴 리와인드 같은 경우에는 오퍼레이션 재머 발동 이전에 시간을 멈춰버리고 처리(?)해버리면 레벨5도 별거없이 쓰러뜨리는게 가능하다는것!
레벨5라고 약점이 아예 없는건 아니랍니다~ -
317 지호-현 (33756E+53) 2016. 3. 14. 오후 11:52:49"...기분이 좋다는건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다는거겠지? 뭔진 모르겠지만 축하해."
저지먼트 소속으로서 몇번 만난적이 있는것 같긴 하지만, 대화를 해본적은 없는 이였다. 이름을 떠올리려고 해도 이름이 떠오를리가 없을테니, 지호는 굳이 눈 앞의 남성의 이름을 떠올리려고 하지 않았다.
그것보다 그는, 왜 눈 앞의 남성이 기분이 좋은지를 머릿속으로 추론해보기 시작했다.
지금은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도 사탕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듯 보였다.
그렇다는건 눈 앞의 남성은 사탕을 어쩌다보니 정말로 많이 얻어서, 기분이 좋은게 아닐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자신에게 있어서 눈 앞의 남성은 경계해야하는 대상이었다. 첫인상은 그다지 위협적인 이로는 보이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방심해서 좋을 건 어디에도 없었다.
자신이 다른 이에게서 사탕을 모으는것처럼, 다른 이들 역시 자신에게서 사탕을 가져가려고 할수도 있다. 그리고 그 수단이 폭력적이지 않을리란 보장도 없었다.
눈 앞의 남성을 잘 모르는만큼, 지호는 일단 뒤로 몇걸음 물러서서 눈 앞의 남성과 거리를 두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에게 물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뭐가 기분이 좋은건지 물어봐도 될까?" -
318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53:03아 현이는 불이나 전기공격은 버티나요? :3
-
319 은하주 ◆7ZTcpIV66o (59571E+56) 2016. 3. 14. 오후 11:53:23>>281 .....부탁드립니다 ;-; ! (능력이 어떤건지 몰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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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지희주 (67129E+56) 2016. 3. 14. 오후 11:54:08>>316 오오...갓밸런스 패치. 그럼 재머는 최대한 빠르게 선타를 집어넣는게 중요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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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정서현 (81824E+51) 2016. 3. 14. 오후 11:54:23능력이 봉인당하면 가장 무력해지는 1인.
-
322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55:06>>320
(예시에 나온 템포럴 리와인드 능력자)(후후후 뒷통수를 노려주지!
는 시간 멈추는 최대 시간이 0.7초라 실패(역공당해 사망 -
323 김오월 (93936E+52) 2016. 3. 14. 오후 11:55:57"그럼, 할 일을 해야겠지?"
러버덕 한마리를 더 먹을까 생각했지만 목이 말라 그만두기로 했다. 다만 더 맛있는 일을 하기로했다.
"난 아직도 내 능력이 이해가 안되, 빛을 다루는 능력이라니...애초에 그게 가능해?"
능력이 약해서 훔치지도 못하고 게임으로 따볼까? 뭐, 져도 상관없으니까.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빠른 속도로 날아와 내 오리 아홉마리를 훔치려 드는 한 사람의 뒷 덜미를 잡아 내팽겨쳤다.
"가지고싶어? 나와 게임을 하자, 요즘 알파고 이세돌 전 알지? 바둑 어때?"
그는 어쩔 수 없이 수락했고 게임이 시작되었다.
'귀찮은데 그냥 져버릴까?'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324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56:433연실패.
이번만은..!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325 이름 없음 (93936E+52) 2016. 3. 14. 오후 11:56:50흠...결국 졌네요 ㅎㅎ
-
326 정 시한 (60067E+53) 2016. 3. 14. 오후 11:56:52성공했다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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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지희주 (67129E+56) 2016. 3. 14. 오후 11:57:00선타잡고 다른 친구들 도움받거나, 아니면 어버버대는 사이에 휠체어 최대속력 밟고 로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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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상혁주 (86158E+50) 2016. 3. 14. 오후 11:57:28애초에 전투를 할 생각을 말아야 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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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정서현 (81824E+51) 2016. 3. 14. 오후 11:57:31계수가 더 높았다면 좋은 콤비였을지도.
-
330 설현 - 서환 (56777E+52) 2016. 3. 14. 오후 11:57:54입이 참 걸으시네.
"안되죠 그런말을 쓰시면. 저지먼트라면 학생의 모범이 되야하는데 그런 욕설을 하면 되요?"
그러면서 내 위에 얹어진 책을 3개 정도 얹어 줬다.
"열심히 해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욕설은 용납할수 없답니다! 욕설만큼 더 해주세요!"
이 책은 여기고... 저 책은 여기... -
331 현 - 지호 (98628E+53) 2016. 3. 14. 오후 11:57:55"네. 사탕은 하나도 얻진 못했지만 사탕보다 더 좋은 일이 일어났거든요."
내.. 내가..! 레벨 3이라니!
좋아요. 레벨 5까지 노력하는 거예요.
맷집만 좋으면 쓸모없으니 전투훈련도 꾸준히 받고요.
너무너무 신나요!! 사탕 그거 집어치워!
안 뺏고 커피나 과자 돌리면서 팁으로만 받을 거야!
"아 무슨 일 때문이냐고요? 레벨이 3으로 올랐거든요!" -
332 캡틴 ◆nomq9kQyHQ (69263E+53) 2016. 3. 14. 오후 11:58:30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은하주는 제가 다시 한 번 생각 잘 정리해서 내일 확답드릴게요
그럼 여러분 오늘도 좋은 새벽 되세요! -
333 지호주 (33756E+53) 2016. 3. 14. 오후 11:59:03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
334 현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59:25굿밤하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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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안 이민 - 이 세아 (01964E+55) 2016. 3. 14. 오후 11:59:41"조, 좋은 취미...아, 그렇죠? 정말.."
선배에게는 평생 메모장 안을 보여주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어색한 웃음과 함께요. 머리를 긁적이는 제스처는 덤입니다. 선배는 제 시의 내용을 예상하실 수 있으시려나요.
"그렇군요...감사해요. 조금 뜬금없었죠?" -
336 정서현 (81824E+51) 2016. 3. 14. 오후 11:59:46잘자.
-
337 설현주 (56777E+52) 2016. 3. 14. 오후 11:59:51갑자기 생각난거지만 설현은 원칙 주의자고 저지먼트인데
어떤 무법주의자에 설현이 원칙대로 하려고해도 교묘하게 다 빠져나가는 그런 사람을 만나면 재밌을거같다. -
338 정서현 (22219E+51) 2016. 3. 15. 오전 12:00:07하루주가 사라져버렸어
-
339 김오월 (22117E+52) 2016. 3. 15. 오전 12:00:10그 사람은 자신이 이겼으나 이긴것 같지가 않다면서 새로운 게임을 제안했다.
자신에 왼손과 오른손 주먹을 내면서 어느쪽에 사탕이 있는지 맞춰보라고했다.
"흠...뭐, 50% 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만약 이번에도 안되면 그냥 포기하고 이거 다 먹을거야
물론 생각뿐이지만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340 안 이민 - 이 세아 (99336E+55) 2016. 3. 15. 오전 12:00:11안녕히 가세요!
-
341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2:00:23미라는 머리가 나쁘니 몸으로 해결해야지! :D
몸으로 해결하는게 뭐냐고? 당연히 투닥투닥이지! -
342 백성훈 (19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2:01:59이번엔 뭐 어떻게 할까.. 음...
성훈은 뒤적이다가 연구원들이 입을 법한 가운과 안경을 꺼낸다.
"아 학생. 이번 연구에 쓸 사탕이 모두 떨어져서 그런데 그 사탕좀 주지 않겠나? 대신 이 사탕을 주겠네. 사탕마다 다른 효과를 보여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야."
물론 거짓말이다. 그리고 주는 사탕은 편의점에서 산 평범한 사탕이지...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343 성훈주 (22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2:02:21음 좋아..!
-
344 이세아 - 이민 (9186E+52) 2016. 3. 15. 오전 12:02:23저 모습을 보아하니 그가 쓴 시의 내용이 예상간다. 남 보여주기에는 부끄러운, 문학적 가치와는 동떻어진 사춘기 여중생의 시와 비슷한것일테지. 그렇게 그녀는 그의 시를 단정지어버렸다.
"아뇨 괜찮아요. 시간도 늦은것 같은데 저는 먼저 들어가볼게요, 이민씨도 슬슬 들어가보세요."
//피곤해서 막레 드립니다! -
345 이세아 (9186E+52) 2016. 3. 15. 오전 12:03:2112시 수금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346 서환-설현 (9293E+60) 2016. 3. 15. 오전 12:03:28뭐 이 ×××× ××× ×× ××× ×××(차마 알아들으면 안되는 말들이다.)야? 라고 하려던 서환은 ㅆ으로 시작하는 말을 혀로 굴리다가 다시 목으로 집어 삼키면서 책을 꾹꾹 정리할 뿐이였다.
"알ㅂ... 아니. 그것보다 말투 하나로만 잡는건 아니라고. 이 저지먼트엔 이미 글러먹은 시베리안 허스키랑 새샊...이 얼마나 많은데. 대놓고 병...이 나 하나만 있는게 아니란말야. 억울하다고."
욕이... 욕이 나올 것 같아... 막으니까 억수록하게 더 하고싶어... 라고 생각하는 글러먹은 서환이였다. -
347 현 (42397E+53) 2016. 3. 15. 오전 12:04:19또 사무실에 과자를 돌려요!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
348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04:23아시: 안녕 아름다~운 저지먼트의 레이디&젠틀맨들-? 여러분을 만나러 이 아시! 가 왔다네-(찡긋
아시주: 애 뭔 헛소리지. 갱신할게요! -
349 서환-이벤트 (9293E+60) 2016. 3. 15. 오전 12:04:51<dice min=0 max=1> = 0 =
<dice min=1 max=5> = 1 =
사탕. 사탕오네가이시마스! -
350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04:53어서오세요 아시주!
-
351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2:05:10아시주 어서와! 아시아시! :D
-
352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2:05:13<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이번에는 과연. -
353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2:05:23다시 실패.
-
354 서환주 (9293E+60) 2016. 3. 15. 오전 12:05:32어서와요 아시주!
-
355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05:33이벤트 중인것 같은데~
정주행 해봐야 하려나요- -
356 김오월 (22117E+52) 2016. 3. 15. 오전 12:05:39결국 그 녀석은 아무 죄책감 없이 가버렸고 나는 혼자 남았다.
"와...이거 짜증나네...내가 이렇게 운이 없었나?"
그는 방에 들어가 의자에 털썩 주저 앉았다.
"으아...기분이 별로일땐, 달달한게 최고지!"
두번째 러버덕이 희생양이 되었다. 왼손이 잘려 나갔다. 오른 손이 잘려나갔다. 다리와 몸통이 천천히 잘려 나가기 시작하고 머리또한 그의 어금니로인해 잘게 으깨졌다.
"이거 맛 괜찮네, 초콜릿 다음으로 좋아" -
357 진해-훈련 (02755E+55) 2016. 3. 15. 오전 12:05:44>>0
미라와의 대화를 끊고 급하게 돌아간 곳은 다름아닌 진해의 숙소. 능력 카스트로는 최하 등급에 위치해 있는데다 지원도 터무니없이 낮은터라 거의 일반인인 진해가 할 수 있는 것은 남들 다 하는 훈련을 어설프게나마 따라하거나 연구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주쳐본 사람들의 능력의 레벨과 사용하는 모습을 자세히 알아놓지 못하니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가령 레벨 5의 부장님이나 유이민, 그리고 지옥질주 휠체어(...)를 타는 여학생 같은 경우 레벨은 알고 있지만 어떤 능력을 쓰는지, 또 최대한의 출력을 얼마나 낼 수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공책에 마주쳐본 사람들의 이름과 능력을 적으면서(그래봤자 아직 부장님 1명뿐) 고심히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수가 극히 적을법한 레벨5를 오히려 더 많이 보고 레벨1~4 이상의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이들을 알고 찾아가서 능력을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물어본다면 큰 실례가 되겠죠. 진해는 차마 그럴 수는 없다고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등급별로 능력을 얼마나 쓸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펜 뚜껑을 입에 가져다대어 물어봅니다. 막막합니다. 레벨 1이면 극히 미미하다던데 그렇다면 단지 무능력자는 아니라는걸 보여주는건지 아니면 레벨0만도 못한 처지에 있는지는 나중에 올라봐야 알겠죠. 한동안 노력중입니다만 고생길이 훤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가서 거울을 쳐다봅니다. 부장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표정과 자세를 어설프게 따라하며 한 손을 뻗습니다.
"멈춰, 아 이게 아니다."
대분류부터가 달라보입니다. 포기.
다른 레벨5를 따라해보려 합니다. 지옥질주휠체어소녀... 따라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유이민이라는 사람... 뭔가 자신이 생각하던 레벨 5와는 조금 달라보였습니다.
손을 거두고 거울 안의 자신을 빤히 쳐다봅니다. 웃음도 미소도 아닌 노려보는 표정. 뭔가 깨달은게 있는걸까요.
결국 다시 능력에 관해 정리한 글을 다시 읽으러 책상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다음날로 이어지는겁니다. -
358 지호-현 (30217E+53) 2016. 3. 15. 오전 12:05:52'사탕보다 더 좋은 일?'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탕을 모으는것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을텐데,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이 뭔지 지호는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서 답을 재촉해봐야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뿐이고 오히려 그 정보를 숨길 수도 있는만큼, 그는 조용히, 그저 조용히 눈 앞의 남성의 답을 기다렸다. 그것이 이 남성이 기분 좋은 이유를 알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었으니까.
그렇게 조용히 기다린 결과, 눈 앞의 남성은 자신이 레벨 3가 되었다는 정보를 지호에게 말해주었다.
그 말에 지호는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납득할 수 있었다. 확실히 레벨이 오른다면 기분은 좋을테니 말이다. 자신도 엄밀히 말하면 레벨4가 되는것을 노리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레벨 3이 된거 축하해. 음.. 미안해. 이름을 모르니까, 이름을 말해줄 수가 없네. 그러니까 이름을 알려줄 수 있을까?"
남에게 이름을 알기 위해선 자신부터 확실하게 소개를 하는게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한 그는 자신의 말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자신의 소개를 했다.
"... 내 이름은 박지호. 18살이고 너와 똑같은 레벨3야." -
359 김오월 (22117E+52) 2016. 3. 15. 오전 12:06:31우연히 옆에 있던 사탕 주머니 발견 훔칠까? 말까?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360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12:06:33아 유이민이 아니라 안이민 아 죄송합니다 ㅠㅠ
-
361 안 이민 - 이 세아 (99336E+55) 2016. 3. 15. 오전 12:06:53세아주 수고하셨어요...저도 넉다운...
-
362 유 미라 - 사탕머겅 (10479E+53) 2016. 3. 15. 오전 12:07:25<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3
사타아아앙! 사탕줘!!
(11) -
363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2:08:09후... 3연실패라...
-
364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2:08:23반가워요! 아시주! 막 들어온 신입인 지호주에요!
-
365 백성훈 - 3일차 훈련 (9582E+57) 2016. 3. 15. 오전 12:08:21>>0
빠르게 불꽃을 연소한다.
이 불꽃은 타지 않는 물건도 연소할수 있으며..
산소도 필요없다.
물체가 연소하는데 필요한 3가지 조건, 발화점 이상의 온도, 산소 그리고 불에타는 물질을 공급해야한다는 것중에서 두개나 필요없는 이 능력은 정말 사기적이다.
거기다 원거리에서 원하는 장소를 불태울수도 있으며 내 의지대로 끌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 자 그럼 훈련하자. "
성훈은 다시한번 작은 화마를 일으킨다. -
366 이름 없음 (10479E+53) 2016. 3. 15. 오전 12:08:38사탕 먹고파! :(
-
367 오월주 (22117E+52) 2016. 3. 15. 오전 12:08:57<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이것까지 실패하면 5연패 -
368 하율 - 이벤트 (54206E+54) 2016. 3. 15. 오전 12:09:07아시주 안녕!
하율주도 내일 수업때문에 리타이어할게 흑흑
모두 좋은 새벽 되길 바래! -
369 성훈주 (22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2:09:07아시주 어서와요!
-
370 현 - 지호 (42397E+53) 2016. 3. 15. 오전 12:09:24레벨 4까지 미친개(?)처럼 노력할 거예요.
이거 장난으로 보이죠? 아뇨 진짜로 그럴 건데요? 천재도 10번 이상 노력하지 않으면 실패해요.
저는 천재가 아니니 10번이 아닌 100번은 더 미친 듯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네 일단 제가 먼ㅈ.."
아 상대 쪽에서 먼저 소개하네요.
"박지호. 좋은 이름이네요. 제 이름은 김현. 외자 이름이고 당신과 동갑이에요. 동갑이니 말 놔도 되겠죠?" -
371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09:51굿바이 하율주!
-
372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12:09:52진지를 진지하게 잡수신 캐릭때문에 사탕 뺏기에 참가를 안 하는 인내의 시간 후... 후회하지 않아!
-
373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10:25..이벤트 레스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혼란
-
374 박지호-이벤트 (30217E+53) 2016. 3. 15. 오전 12:10:53"... 거기 너. 이 쿠키를 줄테니까 사탕과 교환하지 않을래?"
이것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호는 지금 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기에, 그는 이미 한번 성공했던 이 방법으로 지나가던 다른 학생들에게 사탕 교환을 제시해보았다.
//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375 김오월 (22117E+52) 2016. 3. 15. 오전 12:10:58"뭐, 집에가서 게임한판 하면 풀리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아니야, 그냥 내가 사고 만다."
설마 다 팔린건 아니겠지?!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1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실수로 오월주 이름으로 해버렸다...처음으로 유효타가 나왔는데... -
376 설현 - 서환 (93845E+52) 2016. 3. 15. 오전 12:11:44"욕하는 사람이 많다고 욕이 허용되는건 아니랍니다! 더더군다나 저지먼트쪽 사람이 말이죠!"
책 자리 찾는게 요령이 생겼더니 어느새 자리를 다 찾아 넣었다.
그래. 안다. 욕이 입에 붙으면 쉽게 안 떨어지는걸. 그러니까 습관적으로라도 욕설을 안 하게 신경 쓰는것이 좋은거다.
"열심히 욕을 참는게 느껴지네요. 전 그것만으로도 합격이라 생각한답니다."
책이 이제 다 정리 됬으니...
"아직 다하지 않았다면 도와 드릴게요." -
377 정서현 (22219E+51) 2016. 3. 15. 오전 12:12:09하루주 가셨구나.
한 1~1.5정도 돌릴 사람? -
378 김 현 - 수련 2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13:56훈련... 훈련해요.
레벨 3이 되었다고 자만하지 말고 레벨 4를 노리는 거예요.
"... 쏴."
이번에는 야구부가 아닌 사격부에요.
사격부 아이들에게 부탁을 해서 저에게 총을 쏴달라고 부탁했어요.
물론 총을 맞으면 제 몸은 무사해도 옷은 무사하지 않으니 상체는 벗고 맞아요.
"탕! 탕! 탕!"
여러 방 맞았어요. 정말 생채기만 살짝 날 뿐이에요. 이거 신세계인데요?
"계속.. 반복."
>>0 -
379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15:39음 뭐 참여는 개인 자유니 큰 불이익은 없겠죠 뭐'3'
으 돌릴까 훈련을 할까 냅다 자버릴까 고민고민 -
380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12:17:26>>379 그렇습니다! 다들 능력계수를 올리기 위한 노력 중이죠! 훈련레스는 다음날 밤 11시 50분에 캡틴이 반영해주니까 지금 힘들면 자고 낮이나 저녁에 올리면 돼요!
-
381 서환-설현 (9293E+60) 2016. 3. 15. 오전 12:18:52"..."
마음속에서 조용히 평화의 샘을 찾는 서환은... 내 마음속에는 그딴거 기르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한 뒤에 한숨을 쉬면서 남은 책 2권을 꽂아넣었다.
"괜찮아. 방금 다 넣었으니ㄲ..."
그때 서환이 슬그머니 빼놓았던 서환의 책을 건드리는 학생이 보이자 서환은 죽일듯이 그 학생을 노려보며 물러나게 하였다. 애초위 목적을 빼앗길소냐!
참고로 책 제목은 [테디베어-나의 작은 친구들] 이다.
"큼. 미안."
또 잔소리를 들을 것 같아 서환은 곧바로 설현에게 사과하먀 눈을 피한다. -
382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19:40>>380 ㅇㅁㅇ!! 그러하군요!!
흐으으으음 그럼 훈련도 쓰고 독백도 쓰고오오는 귀찮으니까 보류하고
돌릴까요 히히 심심타 -
383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20:35현이 타투 복근에도 추가할까.. 0_0
-
384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12:21:08>>382돌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학교에 가야 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롤 노리겠습니다(훌쩍
-
385 지호-현 (30217E+53) 2016. 3. 15. 오전 12:21:13"...김현. 응. 기억해둘게. 그리고 말 놓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 문제 될 거 없잖아. 동갑인데."
차후 저지먼트 활동을 하다보면, 눈 앞의 남성, 현과 같이 활동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만큼 한번 들은 이름은 확실하게 기억해두는게 좋다고 판단했기에, 지호는 머리속으로 김현, 김현, 김현이라고 작게 중얼거리기 시작했고 현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마치 그의 얼굴을 확실하게 기억해두려는것처럼 말이다.
"...그건 그렇고 아까 사탕을 모은게 없다고 한것 같은데 넌 사탕을 모을 생각이 없는거야? 아니면 모을 생각은 있는데 성과가 없는거야? 가르쳐줄 수 있을까?"
나중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현도 지호에게 있어선 사탕을 갖고 투쟁할지도 모르는 이 중 한명이었다. 그렇게에 그는 지금 현의 상태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넌지시 현에게 사탕 관련 이야기를 꺼내보았다.
지금 눈 앞의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가 필요했다. 물론 지금 눈앞에 있는 이는 왠지 모르게 되게 순한 이로 보이긴 했지만 섣부르게 판단할 마음은 지호에게 전혀 없었다. 이성적이고 효율적인 판단을 위해서 그는 현의 답을 조용히 기다리기로 했다. -
386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2:21:40돌릴 사람 찾는 중.
없다면... 다시 할 일을 찾으며 관전을. -
387 설현 - 서환 (93845E+52) 2016. 3. 15. 오전 12:22:23"아뇨. 잘 참으셨네요. 욕도 안하시고."
방긋 웃으며 책을 건내 줬다.
웃긴 했지만...
...아까 중간부터 알아채버렸는데 어쩌지.
일을 도우러 왔던 저지먼트는 이 사람이 아니었다는걸.
...솔직히 말하자.
"방금 알아챘는데요... 죄송하지만 정말 절 도우러 온 저지먼트가 아니었나요?"
정말. 정말정말 미안할거 같다. -
388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2:22:36>>383 오오... 멋질 것 같습니다!
-
389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23:13>>386 쿡쿡 찔러도 되나요?
>>384 으.. 화이팅이에요 -
390 유은하 ◆7ZTcpIV66o (20045E+56) 2016. 3. 15. 오전 12:23:52이번 종목은 포커. 일단은 공정한 방법으로 따고 있습니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
391 유은하 ◆7ZTcpIV66o (20045E+56) 2016. 3. 15. 오전 12:24:06오오. 성공. 이걸로 26개.
-
392 서현주 (22219E+51) 2016. 3. 15. 오전 12:24:47심심해
-
393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2:24:56다들 사탕 많이 따시네요. 저는 사탕 18개가 전부네요. 8ㅁ8
-
394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2:25:22뇌근육 바보는 다시 뉴질랜드의 저격수가 될거야! :D
-
395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26:19저의 포크는 효과가 없었던 ㄱ..
(아무룩 -
396 현 - 지호 (42397E+53) 2016. 3. 15. 오전 12:28:14"그럼 말 놓을게."
후-한 일주일 만에 쓰는 반말인가요?
뭔가 후련한 기분이 드네요.
존댓말 쓰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모을 생각은 있는데 훔치거나 뺏을 생각은 없어.. 아! 뺏길 생각도 없고.나는 그냥 커피나 과자를 돌리며 팁으로 받을 거야."
그까짓 사탕? 계수가 올라가는 건 좋은데 같은 학우들끼리 뺏고 훔치는 건 서로의 관계 악화뿐만이 아닌 경쟁 또한 더욱더 잔인할 정도로 치열해지죠.
결론은 저는 그 경쟁에 낄 생각은 없다는 뜻입니다! -
397 서환-설현 (56919E+48) 2016. 3. 15. 오전 12:28:37"아니라고 초반부터 말했습니다. 님아."
너 이자식...이? 라고 생각하며 살짝 눈을 찌푸리지만 곧 자기 미간을 손으로 꾹꾹 누르며 진정하는 서환이다.
"어쨋든 다 끝난 일이니까 됬고. 날 땜빵시키게 한 그 구멍자식은 왓냐? 설마 안왓어?"
짜식 날라버린거면 죽인다. 죽여버리겟어. 기필코. 라고 생각하며 책을 소중히 껴안았다. 내 꺼야. 내 책이야. 내가 처음으로 빌릴거야. -
398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29:31좋아 그럼 최대한 빼애액거려야지 (뒤적뒤적(확성기 준비
저랑!!!!!!!!!!돌리실!!~!!!!!!!!분!!!!!!!!""""" -
399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2:29:54전 그 사탕 11개밖에 없습니다.
-
400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2:30:03찔려서 지혈을 좀 하고 오느라...
그러면, 돌리도록...? -
401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30:11>>388
어떤 동물 추가할까요? ㅎㅎ -
402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31:26호랑이 추가할까..ㅎ
-
403 설현 - 서환 (93845E+52) 2016. 3. 15. 오전 12:31:38"...그러게요... 오질 않는군요."
정...정말 뻘쭘하다.
"죄송합니다아... 그래도 도와 주신점은 정말 고맙고요."
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멋진분이네. 욕만 빼면 오해였는데도 열심히 도와주고...
"죄송하다는 것과 고맙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으아..." -
404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32:49>>400 킄 저의 강.려.크한 포크의 아픔은 5초 후에 들어가는군요(자뻑
죄송합니다. 음 선레는 누가 쓸까요? -
405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2:32:53>>402 그거!!!! 좋아요!!!!!!
(거대한 맹금류 및 늑대를 좋아함.) -
406 서현주 (22219E+51) 2016. 3. 15. 오전 12:33:17돌 릴 사 람
-
407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33:41>>405
예스! 그럼 호랑이 추가!
(왼쪽 가슴에는 회색늑대 타투가 있습니다!) -
408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2:33:41벌써부터 훈련이 귀찮아지고 있어... :(
-
409 지호-현 (30217E+53) 2016. 3. 15. 오전 12:35:49"...꽤 평화적이구나. 넌."
모을 생각은 있지만 훔치거나 뺏을 생각은 없다.
저 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현은 오로지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서만 사탕을 모은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지금 자신이 행하고 있는 방법과 완전히 일치하고 있었기에 지호는 흥미롭다는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물론 지호가 평화주의 노선을 택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괜히 눈에 띄어봐야 좋을게 없다는 이유가 컸다. 모두의 눈에 띄어서 모두의 타겟이 되는것보다 그저 눈에 안 띄고 조용히 하나하나 모으는게 합리적이라면 합리적이었으니 말이다.
현이가 자신과 같은 이유로서 평화주의를 택한건진 지호로서도 알순 없었다. 하지만 일단은 분위기나 말하는걸 보았을때 현을 굳이 경계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고 지호는 판단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그는, 누가 줬는진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져있었던 동물 모양 쿠키 1개를 꺼낸 다음에, 현에게 내밀었다.
"...하나 먹을래? 팁으로 사탕을 줄 생각은 없어. 좋은걸 알려줬으니까 그에 대한 답례로 생각해줘."
물론 굳이 주겠다고 한다면 거부할 마음은 없었다. 자신에게 굳이 주겠다는걸 거부하는 일이 합리적인 선택은 아닐테니 말이다. -
410 서환-설현 (56919E+48) 2016. 3. 15. 오전 12:36:04"됬어 ....야(간신히 욕을 참았다. 크흑! 항마력이 딸리기 시작했다!). 아무튼. 그것보다 날랜 놈이 궁금해지네."
어떤 새대가리인지 얼굴이나 보고싶어지는 서환이다.
"연락처 알아?"
찾아서 죽♡야지 아니... 살♡... 아. 이게 아니라. 음... 선빵을 날려야지! 그래! 그거! 토뀐거에 대한 정당한 체벌을!!!
//저지먼트, 이대로 괜찮은가... -
411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2:36:34>>404
어느 쪽이든 상관은 없지만...
음, 다이스로 하면? -
412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2:37:09>>407 (두근)
서환: 야 정신차려. -
413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2:37:37동물 문신이라.
머리에는 독수리, 상체에는 호랑이, 하체에는 메뚜기...
의 문신을 하면 무지 강해보일거라 생각했다. -
414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2:37:41저지먼트! 이대로 괜찮은 거냐! :D
-
415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2:38:50>>413 엑조디아? :D
-
416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40:30>>411 그럼 그러죠!! 굴러라 주사위!!
dice min=1 max=2
1->아시주
2->상혁주 -
417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40:57..
다이스식 찾아와야지 ㅎㄱ히힣ㄱ -
418 설현 - 서환 (93845E+52) 2016. 3. 15. 오전 12:42:26"어...그게 누가 온다고만 들었지 누가 오는지는 못 들었어요."
본부쪽에서 메세지만 왔지.
누가 온다고.
"그런데 연락처를 알아서 어쩌려고 그러시나...요?"
많이 무서운데 -
419 현 - 지호 (42397E+53) 2016. 3. 15. 오전 12:43:40"학우들끼리 사탕 하나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하긴 싫거든."
평화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 학우들에게 손해를 입힐 생각은 0%도 없기 때문이에요.
아 저도 호구는 아닌지라 저도 손해 입을 생각 절대로 없어요.
성과가 없으면 가지고 있는 10개로 계수 50이나 올리려고요. 50 올라도 많이 오른 거잖아.
"아, 고마워. 나 과자 많이 좋아하는데."
쿠키를 받아먹는다.
맛있네요.. 네 그저 맛있을 뿐이지 다른 생각은 없어요. -
420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2:44:44사실 저 남자취향이 흉터나 상처가 많거나 문신을 한 남자가 취향입니다.
....그래서 서환이에게는 노물하게 흉터가득한 외모를 줫죠. 생각해보니까 흉터랑 문신중 한개만 줄 필요가 없었잖아? -
421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45:43>>420
현:...(벌벌 떤다) -
422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46:09다이스식 못찾겠어요!!!
-
423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47:31<dice min=1 max=5☆>
별 지우세요! -
424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2:47:45<diceㅁmin=0 max=1>
ㅁ 지우고 다이스랑 최솟값 사이를 띄어쓰기 해줘! -
425 차상혁 (70277E+50) 2016. 3. 15. 오전 12:48:31오늘도 시끄럽고, 법석이다. 이놈의 학교는.
벌써 다 지나버린 화이트데이인지 뭔지는, 더이상 의미도 없는데도 말이다.
거기다 나는 그 난리통 덕에 더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
바로 저지먼트와 병용하고 있는 보건부 활동 때문이다.
추가 봉사활동 점수와 능력의 연마를 위해서 택했지만, 오늘만큼 힘든 적도 오랜만이다.
사실, 여기 몰려오는 녀석들 대부분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는 일개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7일, 그것도 하루 중 24시간 내내 언제고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대기해야 하니까.
후, 홀로 불평해봐야 뭘 하겠나. 조금이라도 더 빨리, 부상자를 없앨 생각부터 하자.
"...다음 환자." -
426 서환-설현 (56919E+48) 2016. 3. 15. 오전 12:48:46목에 있는 흉터를 긁적인다. 저 말에 어떻게 대꾸를 하지...?
"엄... 아쉽게 됬네. 그냥 훈계정도만 하려고 했었거든."
...구라까지마라. 라고 하고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서환은 그딴기분 무시하였다.
"아무튼 그래... 엄. 너도 수고했어. 귀찮지만 사전에서 나온 것 처럼 아주 저지먼트의 규율에 딱딱 들어맞는 짓을 알아서 한 거잖아. 아무튼 이제 다 끝난거 맞지?"
//슬슬 막례할까요? -
427 지호-현 (30217E+53) 2016. 3. 15. 오전 12:50:46"...좋아하다면 다행이네."
쿠키를 건내주면서도 그는 혹시라도 현이 쿠키를 싫어하면 어쩌나라고 살짝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였다. 그렇게 되면 괜히 안 좋은 인상만 생기게 될테고, 그건 곧 여러모로 피곤한 결과로서 돌아올테니 말이다.
현이 과자를 많이 좋아하다는 사실을 그는 기억해두기로 했다. 이는 곧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 중 하나일테니 말이다.
사람과 좋은 관계를 쌓기 위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이라고 지호는 믿어 의심치 않았다.
"...피해 안 보고 사탕 많이 모을수 있길 기원해줄게."
짤막하게 말을 끝낸 후, 지호는 현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치고 어디론가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딱히 정해진 목적지는 없었다. 그저 이렇게 조용히, 조용히 다니다가 괜찮다 싶은 학생을 만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쿠키를 제공해서, 사탕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사탕을 모으기로 했기에, 그는 이렇게 발길 닿는곳으로 걸어다닐 뿐이었다.
물론, 자신에게 공격을 해 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그 이전에, 자신이 먼저 공격할 일은 없을 것이다. 쓸대없는 싸움은 지금 이 시점에서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았으니 말이다.
//다음걸로 막레를 하셔도 좋고, 이걸로 막레 하셔도 좋아요. 현주 수고했어요! 지호가 좀 많이 불편하진 않았으려나요. -
428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51:06!!! 다들 사랑해요!!!!!
<dice min=1 max=2> = 2
1. 저!
2. 상혁주! -
429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52:04>>427
이걸로 막레해요!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도 불편하지 않아요! -
430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2:52:59>>42 현이가 너무 착해서 인상적이네요. 진짜 평화주의자라는 느낌이에요! 아무튼 다시 한번 수고하셨어요! 현주!
-
431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2:53:15>>430 너무 과거로 갔어!! >>429입니다.
-
432 ◆q11fS5R3NM (89229E+54) 2016. 3. 15. 오전 12:53:49안녕하세요. 막 캐릭터 제출하고 온 신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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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54:12>>430
현이가 착하다니..고마워요! -
434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2:54:27>>432 어서오세요!
-
435 성훈주 (22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2:55:00어서오세요!
-
436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55:08어서와요 시닙!!!
-
437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2:55:16>>432 반가워요!!
-
438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55:55어서오세요 신입!!
-
439 설현 - 서환 (93845E+52) 2016. 3. 15. 오전 12:56:14"예! 끝난겁니다!"
그래도 일은 끝냈으니 자랑스러운 기분!
"이제... 과봐도 되는데요. 그러고보니 이름을 모르고 있군요."
"전 김설현입니다. 이름을 여쭤봐도 될까요?"
/다음으로 막레? -
440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2:57:22가회주시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그새 시트봄)
-
441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2:57:49생각해보니 아시는 밴드부 소속인데 포지션을 안정해뒀군요
무난하게-를 가장한 취향을 담뿍 담아서 보컬/리드기타로 해버릴까요(고민 -
442 가회주 ◆q11fS5R3NM (89229E+54) 2016. 3. 15. 오전 12:59:23동아리를 결정하고 싶지만, 일단은 저지먼트에 강제 배속했어요.
저지먼트가 필수였던거 같으니, 다른 동아리는 뭐를 들었다고 설정할 지 고민중이에요.
날이 늦었으니, 자러 갈게요. -
443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59:40굿밤 가회주!
-
444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00:39현이는 타투부를 만들ㄲ..
(불법이야 미친 자슥아! -
445 백성훈 (22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01:09어김없이 히죽이며 사탕을 훔칠 생각 가득인 성훈은 이번엔 지나가던 남학생과 여학생의 소매를 털기로 한다.
어디 보자 사탕이 있을려나?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후후 이럴 땐 화공강과 과제가 잔뜩 있는게 편하네! -
446 서환-설현 (56919E+48) 2016. 3. 15. 오전 1:01:12"다행이네. 아... 내 이름은 서 환. 외자."
라고 대답해준다.
"그럼 난 이제 가볼게. 너도 수고했다."
라며 책을 자동으로 빌리는 자동 대출반납기에 가서 책을 빌린 뒤 적당히 설현에게 손을 흔들며 간다. -
447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01:32잘자요 가회주!
-
448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01:38지호는 일단 사육부이긴 한데 여기엔 무슨 동물이 있을까요? 토끼나 강아지 이런거 있었으면 좋겠어요.
-
449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02:11잘 가세요! 가회주!
-
450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02:28>>448
...알파카? -
451 현 (42397E+53) 2016. 3. 15. 오전 1:02:47또 커피를 돌리는데...뭐 괜찮아요..하하..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
452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03:27>>450 알파카라니!! 그거 학교에 있어도 되는 동물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3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03:50서환이는 이래봬도 봉제인형 동아리...
하하하하
서환: 뭐! 뭐 이 ×××야! 봉제인형이 뭐 어때서?! 뭐!! 뭐!! 어쨋던간에 니 ××보단 몇배나 낫구만! 남자가 인형 좋아하는게 뭐 어때서!!! 꼽냐?! 죽을래?!?! ×××자식아!!!
수고하셧습니다 설현주! -
454 설현주 (93845E+52) 2016. 3. 15. 오전 1:04:27서환주 수고했어요!
-
455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04:34>>453
지호:...귀여운걸 좋아하는건 문제가 될게 없다고 생각해. (끄덕끄덕 -
456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05:21>>452
목화고니까, 인첨공이니까!
학교의 상징인 코뿔소보다는 낫다고 생각. -
457 서환-이벤트 (56919E+48) 2016. 3. 15. 오전 1:06:39<dice min=1 max=2> = 2
<dice min=1 max=5> = 1
1 실패 2 성공
갯수 -
458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08:09>>456 그렇게 말하니까 코뿔소를 사육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호:...네가 키우는거 아니라고 그러면 안돼. 코뿔소를 학교에서 키우는건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야.(진지 -
459 서환-이벤트 (56919E+48) 2016. 3. 15. 오전 1:08:12서환은 가는길에 사탕을 한 개 주웟다.
"올ㅋㅋㅋㅋ"
사탕은 이제 12개가 되었다. -
460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전 1:08:43그럼 전 이만....
-
461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09:10굿바이 서환주
-
462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09:14잘 가세요! 서환주!
-
463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09:35근데 레벨 1이면 어느정도 들어올릴수 있으려나요 음..
피크라던가- 가사가 적힌 종이라던가- 앞머리라던가- 아시의 꼬리라던가- 여학생들 치마라던가-
들어올릴수 있으려나요. 원작을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
464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10:09서환주 잘자요~~
-
465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11:08>>458
뭐... 목화고 저지먼트의 파괴력을 생각하면 코뿔소 사육은...
...코뿔소가 위험해서 안되겠군. -
466 설현주 (93845E+52) 2016. 3. 15. 오전 1:11:19>>0
사탕! 사탕!
"거기 당신! 저지먼트 입니다. 이 사탕이 주변에 분쟁을 일으키고 있으니 압수 입니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이거 돌리는데 제한 같은게 있나요? -
467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12:00>>466
한 시간에 한번! -
468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12:30>>466 일반 시민들에게 강탈하는건 1시간에 1번!
-
469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12:30<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또다른 시간이 지나고 그녀는 다시 피냐타놀이를 재개한다!
(11) -
470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13:114연속이야... :(
-
471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13:16그보다, >>425에 답레를...
-
472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1:14:12헉 늦게봤...
써올게요!!! 미안해요!!!! -
473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전 1:14:11>>465 인첨공에서는 코뿔소가 모카고생을 사육합니다! :D
-
474 박지호-이벤트 (30217E+53) 2016. 3. 15. 오전 1:15:27"......."
2번 연속 이렇게 쿠키를 제공해서 사탕을 얻어낸 그는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사탕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가설을 확실하게 확인해보기 위해서 그는 지나가던 여학생을 붙잡고 또 다시 협상을 개시했다.
"...이 쿠키를 줄테니, 사탕과 교환해줄 수 있을까?"
//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475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16:29효율적인 방법인 모양입니다. 이걸로 23개.
-
476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1:17:24>>473
그럼 기숙사 사감이 이족보행 코뿔소라던가... -
477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전 1:20:39지호주도 오늘은 이쯤에서 자도록 할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478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1:21:47굿밤 지호주
-
479 아시-상혁 (06697E+48) 2016. 3. 15. 오전 1:25:12오늘은 화이트데이! 사탕을 주고받는 날-을 가장한 서로의 이성에 대한 인기를 은근슬쩍 경쟁하는 것과 동시에 사탕과 젤리 및 기타 등등 단것의 판매량을 늘리는 날! 뭐, 지금 이곳의 상황은 단순한 사탕 주고받기는 아닌것 같지만.
"뭐 그딴건 관심 없고~"
나는 워낙 외모가 타고나서 알아서 사탕이 굴러들ㅇ- 헛소리 작작 해 - 거절한다!! -(한숨) 뭐 어쨌거나, 사탕은 사탕이고~ 내 외모는 내 외모고- 화이트데이도 끝나가는 시간에 발걸음은 보건실! 아픈 곳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심심하니까!! 이쁜 누나가 있을 것이란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며 경쾌한 발걸음을 옮기고, 들어오란 말과 함께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에엑"
남자잖아. 실망한 기색이 잔뜩 드러난 표정. -표정을 감추는게 좋을 텐데. -그게 잘 안돼!! -일단 침착하게 웃기나 해. - 실망한 표정을 휙, 바꾸며 생긋 짓는 눈웃음
"아픈곳은 없고- 놀러왔져염><" -
480 차상혁-아시 (70277E+50) 2016. 3. 15. 오전 1:29:26"..."
대체 뭐지. 아니, 다친게 아니면 왜 보건실에 찾아오는거지?
그보다, 뭐야.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데. 뭘 기대한 거지? 설마 청춘 학원물에 나오는 미모의 보건선생님이나 보건부원을 기대한건가?
이거 실례했군! 시커먼 남자놈이라! 아니 그보다도, 곧바로 뻔뻔스럽게 표정을 바꾸는군. 이거 참... 뭐 하는 녀석이야?
"아아, 그런가. 그러면 이제 내 처방은..."
난처한 미소를 지어주고 볼펜을 들어올린다.
마치 진료서라도 적는 마냥 옆에 둔 메모지에 볼펜으로 무언가를 적더니, 그걸 부적처럼 휙 날린다.
"당장 나가."
다시 표정이 굳고, 일부러 저음으로 깐 목소리로 말한다.
보건실 문을 가리키면서. -
481 아시-상혁 (06697E+48) 2016. 3. 15. 오전 1:37:04"으악!! 가슴 깊히 꽂히는 날카로운 한마디!!!'
부적처럼 날아온 메모지를 일부로 맞으며, 쓰러지는 척과 동시에 취하는 과장스러운 행동. 말. 몸이 반쯤 뒤로 기울었다가 뚝 멈추고 다시 앞을 향하며 중심잡기.
"흐- 이런 날에 보건실에서 환자나 돌보면서 사탕의 '사'자도 구경 못하신 어여쁘신 보건부원들을 위해 제가 직.접 사탕까지 가져왔는데!"
손을 들어 주머니를 뒤적뒤적. 사탕을 꺼내며 매우 자연스럽게 의자를 끌어다 앉은 후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나가!! 라니 너~무 매정하시네에에~' 끝을 질질 끄는 한탄조의 말. -너무 까부는거 아니냐 - 설마 때리기야 하겠어?
"어차피 환자도 별로 없던데-"
나랑 놀래?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서 씩 웃는다. -
482 차상혁-아시 (70277E+50) 2016. 3. 15. 오전 1:46:21"그런 어여쁘신 보건부원들 다 옛날 옛적에 기숙사나 집으로 퇴근하고, 나 혼자 남아서 이러고 있다!"
성질이 뻗친다. 이 녀석은 정말로 보건실을 놀이터로 알고 있는건가?
이런 때에도 학교 내에는 언제 응급 환자가 보건실을 찾을 지 모른다. 설령 단순한 배탈이라고 해도, 그들은 환자다!
도움이 필요하단 말이다. 그런 때에, 이런 녀석이 들어와서 자리와 시간을 차지해버린다는건...
"별로 없다고 해서 아예 없는건 아니다. 환자가 예고하고 발생하나? 언제 어디서 무슨 일로 다칠 지 모르니까, 늘 만전을 기해야지!"
그러니까, 라고 덧붙이면서 서랍을 뒤진다.
쥘부채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지. 특히나 질긴 이 소재, 명장의 그립감. 거기다가 타격음의 조화까지. 본토에서 직접 공수해온 물건이다.
그리고는 앞으로 기울인 머리를 향해 쥘부채를 수직으로 휘두른다.
"나가라고! 그보다, 넌 대체 뭐야!" -
483 아시-상혁 (06697E+48) 2016. 3. 15. 오전 1:55:22"앗 퇴근!! 칼퇴근!! 그러면~"
일찍 오면 어~여쁜 보건선생님과 부원들을 만날 수 있단 거군! 손가락을 튕기며 깨달았다는 듯이 말하고는 능글맞게 웃는다. 이어지는 눈 앞의 남성. 보건부원의 말에 -남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알면서 묻지 마라 - 그런가아~? 라고 중얼거리다가, 서랍을 뒤적이는 상대를 빤-히 쳐다본다.
"어이쿠야-"
나의 머리를 향해 수직으로 휘둘러진 부채! 를 상체를 뒤로 기울이는 식으로 피하고는 휘유~ 휘파람. 조금 놀리는 듯이 왔다갔다 하는 음.
"이 시대의~ 사탕전도사-!! 가 나의 정체- 는 뻥이고☆ 풋풋한 17살 남.고.생-"
이라고 하면 설명이 됬으려나아~ 길게 늘이는 말끝. 킥킥. 뭐가 그리 웃긴지. 작은 웃음소리. -
484 차상혁-아시 (70277E+50) 2016. 3. 15. 오전 2:01:22"아아, 그런가..."
팔짱을 끼고 있다가, 가운뎃손가락으로 안경을 올리고는 음, 하는 낮은 음성을 흘린다.
그리고는 다시 쥘부채를 똑바로 잡고, 다시 한번 휘두른다.
"평범한 녀석은 이 시간에 보건실 와서 행패 부리는 일은 안한다! 이 별종아!"
풋풋한 17살 남고생? 알 게 뭔가! 그보다 이 녀석은 뭐 하러 온거야! 아니, 여자 보러 왔댔지?
고작 그런 이유로 내게 스트레스를 선사하려고 하다니, 이 녀석은 최악이다!
"그리고, 여자 부원들이나 선생님 보려는 목적도 실패한거 같은데, 실패했으면 얼른 포기하고 나가지?"
다시 한번 문을 가리킨다.
하아, 머리야. 내가 스스로 두통약을 찾아서 먹어야 하나. 그리 생각하며 한숨을 내쉰다. -
485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2:01:35오늘은 내가 가장 시간이 한적할려나..
성훈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탕을 훔치고 다닌다.
이거 벌써 2명분을 가졌는데.. 나중에 저지먼트에서 사탕도둑을 검거하는데 내가 잡히는거 아니야?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486 현 (14개) (42397E+53) 2016. 3. 15. 오전 2:11:51<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어디보자..컵라면을 돌리고 사탕을.. -
487 아시-상혁 (06697E+48) 2016. 3. 15. 오전 2:12:10응 그래 그런거야~ 빙긋 웃음을 지으며 상대의 말에 대답하던 그는 다시 휘둘러지는 쥘부채를 아까처럼 멋지게 뒤로 고개를 젖히며 피하려 한다.
"아야야야"
는 실패!! 아쉽게 됬어요~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익숙한 말을 흘러 넘기며 짐짓 아쉬운 표정을 지으려다가, 왠지 모를 화끈한 느낌에 얼굴을 향해 손을 가져다 댄다
"아~ 이게 뭐야-"
긁혔나. 진짜 따가워. 하필 얼굴이냐 - 그냥 얌전히 머리 맞지 - 피하고 싶었단 말야. 눈을 살짝 찡그리다가, 씩 웃는다
"음흠- 다쳤으니까 있어도 괜찮은 거지?"
네가 그렇게 했잖아? 능글맞은 목소리로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
488 차상혁-아시 (70277E+50) 2016. 3. 15. 오전 2:19:25"...생전 처음으로 치료를 거부하고 싶어졌다만."
이럴 땐 방법이 없군.
아니, 차라리 잘된건가. 치료가 끝난 환자가 나가는건 당연한거니까.
저쪽도 최소한의 상식이 있다면 그리 할 터.
"아니, 치료받고 얼른 나가야지."
손을 뻗어, 상처를 가리킨다.
미세한 진동과 빛은 확실하게 치료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을 알린다.
세포를 분열시킨다. 혈관, 그리고 파손된 근육, 그리고 피부.
이정도는 이제 연산 작용 없이도 가능할 것만 같군. 하긴, 그동안 수도 없이 이런 일을 해왔으니.
확실히, 연마의 목적은 이뤄지고 있는 듯 하다.
"자, 치료 끝. 나갈때 문 조심해."
쫓아내겠다는 소리다. -
489 김설현 (93845E+52) 2016. 3. 15. 오전 2:32:51<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사탕 압수! 분쟁을 일으킬것이 분명하니 압수 입니다!" -
490 아시주 (06697E+48) 2016. 3. 15. 오전 2:37:28미안하지만 킵 가능할까!!
시간도 그렇고 졸게 되네ㅜㅜ -
491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전 2:38:04상관 없어. 푹 자길.
-
492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3:01:26곤란한 후배들이네. 이거 참 저지먼트 완장을 차고있다고 사탕 도둑을 찾아주라니....
"아 걱정마세요 후배 아가씨들. 제가 찾아보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사실 범인은 나라고 절대로 말 못해..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2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493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4:08:19아마 교내에 사탕을 가장 많이 절도할려고 했던 사람을 붙잡으면 내가 아닐까?
곤란하네 그것 참..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494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4:08:40실패만 뜨다니!
다시 과제하러 가야지. -
495 김설현 (93845E+52) 2016. 3. 15. 오전 4:52:11<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자. 혼돈의 종자인 사탕을 내놓으세요." -
496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5:01:36<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훔치는건 편하네." -
497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6:00:24<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이 정도면 저지먼트 라기 보다는.... 음.ㅁ...." -
498 유 미라 - 사탕줘어... (93638E+53) 2016. 3. 15. 오전 6:02:12<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모닝 사탕털이소녀-
다들 좋은하루 멋진하루 보내! >.ㅇ -
499 이름 없음 (93638E+53) 2016. 3. 15. 오전 6:03:14성훈이는 전문 사탕털이범이었어! :D
-
500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6:06:24하지만 실패만 뜨네요 (좌절)
-
501 이름 없음 (30185E+53) 2016. 3. 15. 오전 6:08:22괜찮아! 너무많이 먹으면 캐릭터가 이빨썩어서 임플란트 해야할지도 모르니까 다이스의 신인 고래상어님이 시련을 주는거야! :)
-
502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6:11:51그렇군양!
-
503 이름 없음 (30185E+53) 2016. 3. 15. 오전 6:13:36양의 해는 이미 지났어! :D 지금은 원숭이의 해야!
-
504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6:15:35그렇군원숭이!
-
505 이름 없음 (30185E+53) 2016. 3. 15. 오전 6:17:41몽키몽키 매직- 몽키매직- :D
그나저나 성훈주는 잠 안자? -
506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6:20:37과제 처리 때문에..
-
507 이름 없음 (30185E+53) 2016. 3. 15. 오전 6:24:12저런... 힘쇼! :D 과제를 까부숴버려!가 아니라...
과제 해라 이녀석 ((큰 때찌 -
508 이름 없음 (30185E+53) 2016. 3. 15. 오전 6:29:28난 씻고 일하러 가야지! 아! 오늘도 따분한하루가 시작되었도다! :D
-
509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6:32:36>>507-508 힘내세요! 마침 오늘이 공강이여서 다행이닫..
-
510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7:05:48<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얻어라 사탕!
-
511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7:06:05혹시 미라주가 말하던 고래상어님이 진짜로...?
-
512 유은하 ◆7ZTcpIV66o (20045E+56) 2016. 3. 15. 오전 7:09:14아침부터 사탕 획득에 나선 은하. 적당히 눈에 보이는 3학년을 웃음으로 붙잡아 가위바위보를 시작합니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2 -
513 민하율 (85628E+51) 2016. 3. 15. 오전 7:14:02<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1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갱신하며 사탕을 노린다! -
514 민하율 (85628E+51) 2016. 3. 15. 오전 7:14:29연속 세번 실패라니(눈물)
-
515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7:30:56토닥토닥..
-
516 현 (42397E+53) 2016. 3. 15. 오전 7:32:58<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
517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7:35:18우리 스레에 복싱캐들이 웰케 많아..
-
518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전 7:36:56아! 등교하기 전에 갱신!
-
519 이세아 (9186E+52) 2016. 3. 15. 오전 7:41:497시 수금, 아침 일찍 일어난 학생을 노렸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520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7:49:24운동하는 소녀 속성들도 엄청 많습니다요!
-
521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8:01:08<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다른 사람들의 주머니를 털어보자.. -
522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8:01:29"아무래도 절도를 자주 해서 그런지 천벌을 받은 것 같아."
-
523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8:08:33>>0
10시까지 늘어날 일이 없는 진해의 사탕 갯수 : 10개 -
524 유은하 ◆7ZTcpIV66o (67006E+54) 2016. 3. 15. 오전 8:09:12" 오른쪽. "
동전 위치 맞추기입니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
525 은하주 ◆7ZTcpIV66o (67006E+54) 2016. 3. 15. 오전 8:09:44요시. 31개.
-
526 성훈주 (9582E+57) 2016. 3. 15. 오전 8:11:15과제 끝!!! 예스!
-
527 은하주 ◆7ZTcpIV66o (67006E+54) 2016. 3. 15. 오전 8:11:30다들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528 은하주 ◆7ZTcpIV66o (67006E+54) 2016. 3. 15. 오전 8:12:00>>526 그리고 등교시간이라 카더라.....가 아니라 수고하셨어요!
-
529 성훈주 (9582E+57) 2016. 3. 15. 오전 8:14:41>>528 오늘은 공강이니까요! 후후..
새벽에 1시간 텀으로 굴렸지만 000000 이라니.
사탕을 뿌려서 멋진 선배로 보이자는 내 작전이..(부들) -
530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8:15:53엇 사탕을 뿌릴 생각을 하셨군요!
-
531 은하주 ◆7ZTcpIV66o (67006E+54) 2016. 3. 15. 오전 8:17:04>>529 공강 부럽다.....! 전 모레까지 기다려야하는데!
-
532 성훈주 (9582E+57) 2016. 3. 15. 오전 8:17:20그래도 역시 성훈이는 언더독 이미지가 좋은걸요! 열등생과 엘리트의 차이를 자주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설화라는 엘리트 소꿉친구가 자신을 비하하고 욕해도 웃어넘기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바로 레벨업은 역시..
(하지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레주가 말한 레벨 변동이더라 카더라... 쉽게 레벨업을 할수있다면 쉽게 레벨다운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
533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전 8:18:53>>532 후, 훌륭한 밸런스조절!! (더이상 낮아질 수가 없는 레벨0...
-
534 유은하 ◆7ZTcpIV66o (67006E+54) 2016. 3. 15. 오전 8:21:18레벨 1.
통지표에 찍혀나온 1이라는 숫자를 보며 끝을 만지작거리는 은하. 보면서도 조금 믿기지않는지 웃음을 짓고 다시 덮어둡니다.
" 그래봐야 고레벨의 벽은 무리려나. "
손바닥을 가까이 대고 파직파직 스파크를 일으켜봅니다.
>>0 훈련레스 -
535 이세아 (9186E+52) 2016. 3. 15. 오전 8:34:30>>0 훈련다요!
조금, 조금 있으면 레벨 5가 되는 그녀였기에 그녀의 의지가 차오른다...
그녀는 욕실에 물을 가득 체워넣고는 그대로 물을 얼렸다. 하나의 거대하고 투명한 얼음덩어리가 된 후에도 그녀의 냉각은 멈추지 않았고 얼음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얼음이 수축한다. 노력해봐도 변치 않는 얼음의 상태였기에 그녀는 온수를 틀어놓고는 방으로 나갔다. -
536 아시 (76055E+57) 2016. 3. 15. 오전 8:37:20"야호! 안녕 저지먼트의 이쁜이 멋쟁이들!! 오늘은 화요일! 일주일의 두번째 날이자 제일 견디기 힘든 날이기도 하지! 뭐 난 제일 좋아하는 웹툰이 나오는 날이라 매번 내심 기대를 품는 날이기도 하지만. 뭐 쨋건!! 오늘도 다들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래>_<!"
-
537 아시주 (76055E+57) 2016. 3. 15. 오전 8:38:38는 아시주 갱신..아 실타 오늘 9시부터 5시까지 풀수업이네요(._.
으으으으 나도 공강- 공가아아앙 -
538 이세아 (9186E+52) 2016. 3. 15. 오전 8:43:17>>537 수업 넘나 싫은것..
-
539 민하율 (08776E+52) 2016. 3. 15. 오전 8:44:50수업을 기다리며 하율주 재갱신!
나도 오늘 6시까지 풀...ㅠㅠ 교수님 살려쥬세여.... -
540 아시주 (76055E+57) 2016. 3. 15. 오전 8:45:27생존을 위해 커피를 싸들고 강의를 들어야겠네요.. 졸려어어;ㅅ;
-
541 이름 없음 (08776E+52) 2016. 3. 15. 오전 8:47:25커피22222....
우리 과 건물은 왜이렇게 카페랑 먼거져...ㅜㅜ -
542 아시주 (51041E+52) 2016. 3. 15. 오전 8:48:12>>541 저희 학교는 옥상이 카페..
좋긴 한데 추워요 으으 -
543 이름 없음 (08776E+52) 2016. 3. 15. 오전 8:51:01>>542 꽃샘추위 한창인데 옥상이라니ㅜㅜ
언능 커피를 사고 강의실에서 추위를 녹이는고야! -
544 민하율 (08776E+52) 2016. 3. 15. 오전 8:57:18이름 왜 떼졌지...
한시간이 지났으니 재도전!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545 은하주 ◆7ZTcpIV66o (67006E+54) 2016. 3. 15. 오전 8:58:39>>544 (토닥
-
546 이세아 (9186E+52) 2016. 3. 15. 오전 9:00:079시 수금
그녀는 이번엔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탕을 독촉한다.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1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547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전 9:00:09"자 그럼 대도 백성훈님의 사탕털이를 해볼까.."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548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전 9:00:37떳다아-! 드디어!
-
549 이세아 (9186E+52) 2016. 3. 15. 오전 9:00:381개... 한...한개.....
-
550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전 9:01:09이걸로 나는! 멋진척 하는 선배가 된다아!!!
-
551 민하율 (49036E+53) 2016. 3. 15. 오전 9:05:58(´・ω・`)
-
552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전 9:17:29표정이 이상해..
-
553 서 지희 (30174E+55) 2016. 3. 15. 오전 9:24:52"음, 간단하게..."
뭐 이편이 공정하고 서로 싸울 일 없으니까.
"가위, 바위, 보~"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554 민하율 (08776E+52) 2016. 3. 15. 오전 9:26:14>>552 앗 연속 네번 실패(...)때문에 올린건데 타이밍이 안좋았구나ㅜㅠ
성훈이땜에 그런게 아니양! -
555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전 9:28:23>>554 아 그렇군여! 연속 4번 실패면 저런 표정이 나오겠져..
-
556 민하율 (08776E+52) 2016. 3. 15. 오전 9:28:26>>553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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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하 루 - 서현 (10553E+56) 2016. 3. 15. 오전 9:30:30네가 차가운 냉기에, 그저 고개를 까딱이며 마스크를 쓰고. 아예 야구배트에 몸을 기대듯 두 팔을 그 위에 올려서, 나른하게 그녀를 바라본다. 입꼬리를 끌어올리는 그 모습에는 별 상관이 없다. 우리는 그런 모습에 너무나도 익숙하게 살아왔던 존재로, 나는, 너는. 하루와 하루는. 그저.
" 네가 알 필요는 없어. "
라고 말한 너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핑계로 문을 닫는거지? 라고 내가 말하지만. 너는, 아니, 나는..? ..내가, 어떻게 했더라.
겹쳐보이는 기억속에는 점점 미쳐가는 내가. 그리고 네가. 우리가. 웃는 계집의 모습은 따뜻한 갈색 단발머리에, 연한 갈색의 눈을 가지고 바이올린을 켜는 소녀로. 점점 빨라지는 선율과쿵쾅거리는 제 심장소리. 네 목소리가 또랑또랑한 소녀의 목소리와 겹쳐 들린다.
[ 오빠는 이런거 못하지? ]
" 그러면, 넌 잘난거고. 그대로, 네 생활이.. "
말을 멈추는건, 다른 이유도 아니다. 너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속삭이는. 다가오지 마, 하린아. 린. 작은 동생이 걸어오는 형태는, 으깨지고 으스러져서. 눈에서 떨어지는 살점에, 다가와 제 볼을 잠시 매만지더니. 속삭이는 소리는, 역시나. 사랑스러운 나의 목소리로. 오빠. 라고. 아무 말 없이 너를 응시하다가. 두려운듯한 목소리로, 꺼지라 중얼거리면서. 다가가는건 냉기서린 소녀에게.
능력을 발동한 타이밍이 좋아서, 팔짱을 낀 손을 힘으로 제압해 빼더니 자신의 심장가에 대버리고, 방긋.
" 여기에 쓰면, 단 한방에 끝낼 수 있어. 가장 아름다운 얼음 조각을 만들 수 있다고. "
무심한 목소리가 들리면서. 등에 매달리는건 살점이 으스러지고, 으깨지고, 온 몸이 썩어가는 내 사랑하는 동생의 환영. 신기루인가? 싶지만, 우리 하루들의 눈에만 보이는. 나와 함께 떨어졌던 사랑하는 육신이. 그럼에도 죽은건 내가 아닌. 동생이 귓가에 속삭이는 말은 단 하나. [ 이제 바이올린, 나보다 더 잘 켜네. 단지 질투심으로? ] 라고 의문형이. 확답으로. 툭, 떨어지는건 야구배트고, 소녀의 손에 느껴지는건, 죽음이 눈 앞에 다가와도 아무런 상관 없다는듯 정확한 맥박으로 뛰는 심장고동이겠지. 하나 더 있다면, 부드럽게 미소짓는 마스크 속 입일지도. 어쩌고보면 얄미운 그런 미소말야. 여동생이 매달리더니, 고인 피가 썩고, 그런 썩은 피가 묻은 손으로 제 얼굴을 더듬어도. 환각인걸 아니까. 우리는 이런 일을 수도 없이 겪었으니까.
여자들과 대화를 할 때 마다, 말야.
" 그리고, 여기 온 이상, 전부 괴물이야. 평범한 아가씨. "
/ 음, 늦어서 죄송합니다. -
558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전 9:31:56현재 스코어 19. 분홍 하루, 가라!
" ....하루..사탕 주면 안될까..? "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
559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전 9:33:07서술 하루가 애교가 안통한다며 울면서 하루에게 매달리자 하루가 걷어차는 9시 32분.
" 들키겠어, 이 멍청아. "
라고 하루가 말하면.
" 하지만.. "
이라고, 하루가 말하고. -
560 민하율 (08776E+52) 2016. 3. 15. 오전 9:35:54>>555 이렇게 된 이상 최다실패 기록을 노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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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유은하 ◆7ZTcpIV66o (16525E+53) 2016. 3. 15. 오전 9:49:46이번엔 주사위 숫자 맞추기. 종목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562 은하주 ◆7ZTcpIV66o (16525E+53) 2016. 3. 15. 오전 9:49:59(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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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아시 (66922E+51) 2016. 3. 15. 오전 10:06:51"거기 큐트-한 아가씨~ 나랑 같이 커피 한 잔 어때-?"
아시가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작업을 거는 10시 6분 -
564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0:20:25이벤트 종료인가..
음 많이 받았으면 선물할텐데..으음..음.. -
565 박지호-훈련 (30217E+53) 2016. 3. 15. 오전 10:20:32>>0
지호는 눈 앞의 컨테이너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의 능력은 부피를 조절하는 힘. 이런 컨테이너를 콩알같은 크기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게 그의 능력이었다.
지금 그가 노리는건 레벨4의 경지였다.
어떻게 해야 레벨4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지는 그로서도 잘 알 수 없지만, 꾸준히 능력을 연마하다보면 언젠간 어제 만났던 현처럼 레벨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컨테이너에 손을 올린 후에 능력을 발동해서, 천천히 그 컨테이너의 크기를 천천히, 천천히 자신의 키 정도의 크기로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훈련레스를 쓰면서 지호주가 갱신하도록 할게요!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566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전 10:21:08오후 10시가 종료 아니었나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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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박지호-이벤트 (30217E+53) 2016. 3. 15. 오전 10:25:00"거기 너, 사탕과 이 쿠키를 좀 교환할 수 없을까?"
3번 연속으로 교환을 성공한 그는 이 방법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만큼 누가 올려뒀는진 알 수 없었지만, 동물 모양의 쿠키가 귀여운 것 덕분일테니, 누가 자신의 자리에 이걸 올려뒀는진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알게 되면 감사 인사 정도는 해야할 것 같다고 그는 판단했다.
물론 그게 어디의 누구인지는 그로서도 알길이 없었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는 또 다시 교환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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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0:27:29아 잘못봤었네요. 오후 10시잖아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2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절도 시도! 이것이 바로 도둑왕 백성훈의 실력이다! -
569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전 10:28:09>>0
거봐, 이를테면, 훈련을 모방해낸 구타일 수 있고. 굴절으로, 뭔가 해낼 수 있잖아. 반사를 해내서 보이는 것은 투명, 입사각을 조정하면 신기루. 그렇다면.
신기루로 보이는 것 은 물 웅덩이. 그들의 발 밑에는 물 웅덩이가. 그리고 투명한 그는, 누군가의 뒤통수를 발로 후린다. 하루가 시켰으니까, 말야.
" 저지먼트다. "
내 구역에서 삥 뜯는 새x가 너희구나. -
570 민하율 (49036E+53) 2016. 3. 15. 오전 10:33:14과연 다섯번째 실패를 달성할것인가!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571 민하율 (08776E+52) 2016. 3. 15. 오전 10:34:01(´;ω;`)
-
572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전 10:35:06한 시간 지났네. 라고 하루가 중얼거리면 하루가 또 틱틱 대답하고. 이번엔 내 차례야, 라고 초록 하루가 중얼중얼.
" ...사탕 주면, 저지먼트 활동 할때 딱 한번 네 행동 눈 감아줄테니까. "
내놔. 라면서 손을 뻗는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3 -
573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전 10:36:07현재 스코어 22개.
2레벨, 22개..
.....하루야..? -
574 서 지희 (30174E+55) 2016. 3. 15. 오전 10:37:33첫방은 실패했지만 두번째는 안 진다구!
"가위, 바위, 보~"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575 김설현 (93845E+52) 2016. 3. 15. 오전 10:51:55>>0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거기! 그 사탕도 압수 입니다!" -
576 유은하 ◆7ZTcpIV66o (16525E+53) 2016. 3. 15. 오전 10:56:39조금전에는 실패했지만...
" 숫자는 3. "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77 유은하 ◆7ZTcpIV66o (16525E+53) 2016. 3. 15. 오전 10:56:55
<dice min=1 max=5> = 5 -
578 유은하 ◆7ZTcpIV66o (16525E+53) 2016. 3. 15. 오전 10:57:1236개!
-
579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1:00:05"사탕이 잘 안 훔쳐지네.. 어디보자.. 해볼까 그럼"
성훈은 손을 뻗어 지나가는 학생의 것을 훔친다.
<dice min=0 max=1> = 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580 백성훈 (36개) (9582E+57) 2016. 3. 15. 오전 11:00:41오 간만에 5.
-
581 아시 (20217E+54) 2016. 3. 15. 오전 11:07:28레벨에 큰 미련은 없지만 그래도 높아봤자 나쁠 건 없겠지-
"둥둥 띄우는 거니까-"
능력이 강려크해질수록 쓸데가 많을 거야. 학종이로 카와이한 종이학을 접어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날아라 학학!!"
학학이라니. 뭔가 어감이 이상하지 않아? -뭐 상관 없잖아. 종이학이 공중에서 둥둥 떠다닌다. -
582 아시주 (3419E+56) 2016. 3. 15. 오전 11:09:22>>581 훈련레스에요!! >>0 달려했는데 중도작성..(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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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정 시한 (15개) (41482E+53) 2016. 3. 15. 오전 11:15:04"게임할래요? 가위바위보"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갱-신! -
584 캡틴 ◆nomq9kQyHQ (67976E+50) 2016. 3. 15. 오전 11:23:27제 설명이 살짝 부족했나봅니다..!
여러분은 사탕을 먹으면 계수가 오른다는건 모릅니다. 그냥 일련의 이벤트로만 생각하고 있는거죠
지루한 일상에 찾아오는 작은 이벤트요 :D -
585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전 11:25:40하루 동생 이름은 하린이에요.
그리고 하루와 함께 육교에서 떨어졌는데 운없게 트럭에 치여 가셨습니다. -
586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전 11:26:25라고 짧게 설명을 붙여봐요.
...사탕을 먹어야겠군영. -
587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전 11:34:53개인적으로 시간정지 능력도 얻었으니,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ㄷ..라던가 해보고 싶은데 약해서 슬프네요! -
588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전 11:37:06>>587
로드롤러다!! -
589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전 11:37:46>>588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
590 민하율 (49036E+53) 2016. 3. 15. 오전 11:38:04이렇게까지 실패하는것도 신선한 일이다. 도망가던 학생을 쫓아가다 넘어졌던 하율은 싱긋 웃으며 몸을 일으켰다.
"흐음. 그래도 기왕이면 얻고 싶은데말야."
그는 일어서서 달렸다. 방심했는지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불량배의, 사탕을 쥔 주먹에 손을 뻗으면...!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591 민하율 (36511E+54) 2016. 3. 15. 오전 11:40:15실패기록이 갱신되었습니다. 라는 목소리가 하율의 머릿속에서 울리는것 같았다...
-
592 하 루(22개) (10553E+56) 2016. 3. 15. 오전 11:54:00" 나한테 사탕 22개가 있다. "
라면서 하나를 까먹고. (21개)
하나 더. 햄스터같다. (20개)
" 그런데 22개를 먹었어. "
라면서 발로 남자에게 벽쿵을.
" 그럼 남은 사탕은 몇개일까? "
" 정답은 5개야. 내놔. "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
593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전 11:54:35????????????????????????
맞췄다!!!!!!!!!!! -
594 백성훈 (36개) (9582E+57) 2016. 3. 15. 오후 12:01:11<dice min=0 max=1> = 0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2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이 절도는 어디까지 해야할까. 뭐 슬슬 그만해야겠지?
내가 원하는건 사탕의 수가 아니니까.
-
595 유은하 ◆7ZTcpIV66o (30518E+54) 2016. 3. 15. 오후 12:05:30" 가위 바위 보! "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
596 백성훈 (36개) (9582E+57) 2016. 3. 15. 오후 12:06:47>>595
"아 맞다 너 저지먼트 였나?"
운이 좋다 나는.. 마침 이렇게 미인 후배가 지나가는게 아니였는가.
나는 사탕 5개를 집어 손에 쥐어주었다.
"잘 부탁해. 나는 미남에 완벽하게 멋진 선배인 백성훈이야. 이 사탕은 화이트 데이 선물이란다."
//이제 31개 -
597 성훈주 (31개) (9582E+57) 2016. 3. 15. 오후 12:07:14그럼 성훈주는 이만 밤샘 휴유증을 줄이기 위해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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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12:09:10안녕히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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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유 미라 - 사탕주세요! (10479E+53) 2016. 3. 15. 오후 12:09:21"사타아아앙... 내도 알록달록하게 모으고싶데이..."
그런데 이 사탕 정말 총천연색도 모여있어 이상한 기운을 물씬 풍겼다.
도시가 도시이니만큼 평범한 가게나 회사보단 연구소가 더 많은 편이라고는 해도 왜 하필이면 능력자 학교에?
"뭐어 그런건 알거읍고~ 니! 니 그 초록색 사탕 내놓으래이! 내도 먹고프다 아이가!!!!!"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3 -
600 이름 없음 (10479E+53) 2016. 3. 15. 오후 12:10:35올빼미 성훈주 잘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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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이름 없음 (10479E+53) 2016. 3. 15. 오후 12:12:16어라? 완벽하게 멋진 다스부츠 성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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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12: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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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2:18:56<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3
"17개."
그리 수가 많지는 않다.
..음, 그럼 좀 더 노력해볼까!
"저기요- 게임 하나, 할래요?" -
604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2:19:10>>602
하루부터 썸을 타시면 됩니다. -
605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12:21:01>>604
성격 파탄자 이중인격과 썸을 탈 사람이 있을리가.. -
606 민하율 (70655E+49) 2016. 3. 15. 오후 12:21:45성훈주 잘자!
>>602 썸이라니 그게 뭐지... 다른 차원의 단어인가_(┐「ε:)_ -
607 이름 없음 (48506E+53) 2016. 3. 15. 오후 12:26:10t가회주... 갱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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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2:29:00>>605
인생은 한치 앞도 모르는걸요!
>>606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게 썸입니다.(아니다
>>607
어서와요!!!!!!! -
609 이름 없음 (48506E+53) 2016. 3. 15. 오후 12:29:59사탕 쟁탈전이라.../
아직 능력 못 받았는데 돌려볼까요. -
610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12:31:46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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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12:50:18아무래도 사탕은 못 받았으니, 0개에서 부터 시작해야 하나...
-
612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12:52:06찾아보니 10에서 부터 시작하는 거네요.
사탕 절도의 시작! -
613 서환-훈련 (01535E+52) 2016. 3. 15. 오후 12:54:02>>0
서환은 독이 아닌 식물에서 독을 얻는중이다. ...효율이야 나쁘겟지만 서도 이렇게 일일히 독초가 아닌 식물에서까지 독을 빼내는 것은 언젠가 급하게 능력을 쓸지도 모를 상황이 왓을때 자신이 능력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든가 독의 양과 질같은 것을 미리 알아놓게 하기 위해서 이다.
츠으으으... 또옥. 또옥. 또옥.
떨어지는 독을 모은 서환은 이번에도 잘 써먹어야겟다 생각하며 자신의 약한 독에다가 몇가지 독한 화학약품을 타넣는 악마같은 밑준비를 하였다. -
614 서환주 (01535E+52) 2016. 3. 15. 오후 12:55:00어서오세요 가회주!
능력을 못 받아도 일단 돌리는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
615 서환-이벤트 (01535E+52) 2016. 3. 15. 오후 12:56:16<dice min=0 max=1> = 0 =
<dice min=1 max=5> = 3 =
과연 서환은 사탕을 얻을 것인가?! -
616 서환주 (01535E+52) 2016. 3. 15. 오후 12:57:31(서무룩)
뭐 이미 1등도 놓쳤겟다... 서환이랑 돌리실 분? -
617 신가회 (48506E+53) 2016. 3. 15. 오후 12:57:32이곳에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학생 신가회는 자신의 책상 서랍에 놓인 사탕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 져 주위를 휙휙 둘러보고는 잽싸게 열어보았다.
반질반질한 사탕.
자신에게 줄 사람은 없을 텐데 하던 가회는 화이트 데이라고, 전부 나누어 준거구나 하고 납득했다.
주머니에 챙겨넣자 바스락 거리는 사탕 껍데기가 기분이 좋았다.
하나를 까서 먹어볼까?
그런 생각도 잠시 하지만 이내 고개를 휘휘 저으며 부정한다.
이런건 아껴먹어야 하는 거라고 들었던 가회는 주머니에 잘 있는지 토닥이고는 발길을 옮기려 했다.
그런데, 다른 학생이 벗어놓은 자켓이 눈에 띄었다.
혹시...
가회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살며시 다가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주머니를 뒤져보았다.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618 김설현 (0697E+50) 2016. 3. 15. 오후 12:58:12<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1
"저지먼트 입니다. 사탕 절도간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
619 신가회 (48506E+53) 2016. 3. 15. 오후 12:58:21그렇지만 주머니에는 만져지는 것이 없었다,
가회는 그럼 그렇지 하며 자리를 떠났다. -
620 민하율 (39648E+50) 2016. 3. 15. 오후 1:03:52>>608 그런거구나!(깨달음)
모두 안녕!! -
621 민하율 (39648E+50) 2016. 3. 15. 오후 1:04:53한시간이 지났으니 일곱번째 도전!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622 서환주 (01535E+52) 2016. 3. 15. 오후 1:05:23그새 한시간이 지났으므로 재도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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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서환-이벤트 (01535E+52) 2016. 3. 15. 오후 1:05:46<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
624 유 미라 - 사탕주세요! (10479E+53) 2016. 3. 15. 오후 1:05:57<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호이호이! 호~이!!!!! 거기 너! 지금 그 민튼지 뭐시긴지 가튼거 내놓으래이!!"
그리고 알고보니 그 캔디는 치약맛이었다고 전해진다... -
625 서환주 (01535E+52) 2016. 3. 15. 오후 1:06:11이걸로 연속 2회 실패...
-
626 신가회. (48506E+53) 2016. 3. 15. 오후 1:06:29어째서일까, 왠지모르게 사탕이 있었으면 오히려 큰일이 났을 것 같은 예감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몸이 허약하려나../." -
627 서환주 (01535E+52) 2016. 3. 15. 오후 1:07:07다갓은 정말 편애란것을 하나봅니다.
-
628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후 1:12:40시므시므해요...
-
629 이름 없음 (09411E+57) 2016. 3. 15. 오후 1:14:57학교 앞에 카페가 새로 생겼는데
Vㅔ리 싸네요 조흐다 -
630 아시 (09411E+57) 2016. 3. 15. 오후 1:16:45"날은 지났지만- 사탕 같은 것을 끼얹어볼까나~?"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
631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후 1:19:35어서오세요 아시주
-
632 아시주 (09411E+57) 2016. 3. 15. 오후 1:20:36서환주 안녕하세요!!
으 돌릴까 말까 고민된다
2시에 수업시작이라 더욱 애매하닼 -
633 유은하 ◆7ZTcpIV66o (30518E+54) 2016. 3. 15. 오후 1:21:30이번엔 경내 전력질주가 종목.
" 으랴아ㅡ! "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634 은하주 ◆7ZTcpIV66o (30518E+54) 2016. 3. 15. 오후 1:21:43또 실패...
-
635 하 루(25)(27개인데 2개먹음) (10553E+56) 2016. 3. 15. 오후 1:23:12" 네 사탕이 필요한데. "
라고 초록 하루가 엘리트에게 말하고. 요구조건이 애교라서 분홍 하루에게 떠맡긴다.
" ....누나... "
이하생략.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
636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후 1:23:52현재 스코어 27.
29개여야 하지만 2개 먹었음. -
637 아시주 (09411E+57) 2016. 3. 15. 오후 1:24:41아시주: 좋아
아시를 끄적이게따!!!
아시: 아냐 괜찬ㅅ아 날 네 끔찍한 그림으로 망치지 말아줘 너 솔직히 발로 그리잖아 ㅂㄷㅂㄷ -
638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후 1:37:34서환주: 서... 서환아... 저기이...
서환: 꺼져 병×아. 무슨 목적인지 디 아니까.
서환주: (얌전히 테디베어를 꺼낸다.)
서환: (받고 포즈를 취한다.)
서환주: (끄적끄적) -
639 캡틴 ◆nomq9kQyHQ (13375E+52) 2016. 3. 15. 오후 1:38:48오늘은 조금 바빠서 훈련레스의 반영이 힘들것 같습니다.. 내일 몰아서 하도록 할게요 ;ㅁ;
사탕 이벤트는 10시에 끝나고 정산은 제 시간이 나는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640 서환주 (56919E+48) 2016. 3. 15. 오후 1:44:44저런... 힘내세요 캡틴
-
641 이름 없음 (10479E+53) 2016. 3. 15. 오후 1:45:35힘내라 캡틴!! 너에게 사랑과 용기를 불어넣어줄게! 트윙클 파워 미라쥬 루쥬-☆ >.ㅇ
-
642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50:26<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3
20개인가. 게임은 슬슬 지겨우니까 다른걸 해보는 게 좋을까 싶다.
예를 들어서-
"저지먼트입니다. 협조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라던가. -
643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51:41실패..
협조를 해주지 않다니...
>>639
(토닥토닥 -
644 서환주 (08939E+53) 2016. 3. 15. 오후 1:52:54서환주가 돌릴분을 찾습니다
-
645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1:59:43>>644 돌리실래요?
-
646 서환주 (08939E+53) 2016. 3. 15. 오후 2:00:07>>645 넵!
-
647 [ 아마도 환각을. ] (10553E+56) 2016. 3. 15. 오후 2:00:44이를테면, 대 낮에 일어나는 의외의 사건은 즐거운 일이기 마련이지. 라고 분홍색 하루가 생각. 수업도 제대로 못들으면서 엎드려 바들바들 떠는건 지금 내 몸이 아닌 너의 몸. 어디 아프냐는듯 옆 학생이 손으로 그의 등을 툭툭 건드리자, 거의 울음을 터트리듯이 참았던 고통의 신음을 내면서 가쁜 숨을 쉰다. 네 눈에 무엇이 보일까, 아아, 세상에. 내 증오하는 린이잖아. 아까부터 뒤에서 끌어안더니 네 목을 조르고, 온 몸에 피를 묻히고 살점을 묻혀가는 그 환각과 함께, 온 몸은 뜨겁지, 아마도 뜨겁다는 대목은. 고통을 토해낸 네가 걱정되어 이마에 손을 짚어본 옆자리의 아이가 한 말일지도. 이번엔 선생님이 너에게 다가오자. 난데없이 쓰러져서 머리를 부여잡는것도 너고. 이번에 네 눈에는 떨어지는 너와 린이 보이면서. 린이 먼저 으스러지는 소리랑, 다음에는 네가 트럭에 치이는구나? 아, 거기다가 과속이었어. 온 몸이 으스러지는 고통이 들어서, 고통에 가득 찬 비명을 지르는 네가 너무나도. 예뻐서. 모두의 걱정 어린 시선은 결국 보지 못하고, 정신은 혼미해져선.
깨어날 때 까지 네 몸이 으스러졌단다. 라고, 분홍색은 말하고. 눈을 뜬 초록색은 보건실 안 에서 불안한 한숨을. -
648 서환주 (08939E+53) 2016. 3. 15. 오후 2:01:23어떻게 선레쓸까요?
-
649 아시 (09411E+57) 2016. 3. 15. 오후 2:02:56"동전 던지기! 정말 완벽~한 확률성 게임이지"
사탕..사탕을 내놔랏!!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
650 아시주 (09411E+57) 2016. 3. 15. 오후 2:03:58슬프다... 불쌍한 봉황에게 사탕을;ㅁ;!!
-
651 [ 아마도 환각을. ] (10553E+56) 2016. 3. 15. 오후 2:04:04/ 중도작성..!!
불안한 한숨이 현실이 될 줄 누가 알겠니. 이불 속에서 무언가가 꾸물꾸물 기어오더니, 우리의 정면에서 너를 끌어안는건. 여동생의 살점과 함께 몸이 으스러진 듯 한 어릴적의 너.
비명소리가 울려퍼질 무렵, 수업은 어느새 평화로워지고. 너는 두려움에 빠졌지. 너를 정면에서 끌어안더니 올라오는 그 모습에 말야.
아아, 이래서. 네 세상이 어두운 것 일지도 몰라. -
652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2:07:03>>648 음...저지먼트 부실에서 만날까요?
-
653 서환주 (08939E+53) 2016. 3. 15. 오후 2:07:40>>652 넵! 그럼 선레쓸게요
-
654 서환-지희 (08939E+53) 2016. 3. 15. 오후 2:15:49"야 이 새××들아! 어디 대낮부터 할 짓이 없어서 사탕쪼가리를 뺏고 있어?! 병×들도 아니고..."
둘이서 한 학생을 둘러싸고 사탕을 뺏는 짓거리를 본 서환은 간만에 저지먼트답게 학생들을 제압하며 씻씩대는 학생들을 째려보았다. ...저놈들 저거 냅두면 또 일을 칠 것 같고... 따라와 ×××아!"
서환은 두 학생들을 감시할 참으로 저지먼트 부실에 대려와 한 두어 시간을 그대로 있었다. 근데 이러고 있으니까... 화장실 가고싶다. 무지..
"엄... 미안한데 저 두놈 엉뚱한 짓 못하게 잠깐 감시좀..."
결국 서환은 참다가 부실에 있던 지희에게 부탁을 하고 다녀왓다.
"저놈들 말썽같은거 안 부렸죠?"
팍 씨 뭐 씨 라고 그 두놈과 눈싸움을 하며 서환은 거의 떠넘기다시피 지희이게 부탁하고 돌아온 것에 대하여 조금 찜찜해 하였다. -
655 서환-이벤트 (08939E+53) 2016. 3. 15. 오후 2:16:31<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
656 서환주 (08939E+53) 2016. 3. 15. 오후 2:17:11다갓 왜이래요 저한테 3번은 심했잖아요
-
657 민하율 (39648E+50) 2016. 3. 15. 오후 2:17:59거의 공중제비를 돌다시피 해서 손을 뻗은 하율은 미소지었다. 그전까지와는 다르게 손에서 확실히 느껴지는 이 감각은 사탕!
"역시 뭔갈 먹을땐 남의걸 뺏어먹는게 맛있나 봐."
그는 사탕 하나를 입에 까넣고는 다음 희생자를 찾아 달렸다. 이 기세를 몰아서!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658 민하율 (39648E+50) 2016. 3. 15. 오후 2:19:35플래그였다(´・ω・`)
-
659 유 미라 - 사탕주세요! (10479E+53) 2016. 3. 15. 오후 2:21:19"푸다다다다다다!!!!!"
이 소리는 유 미라 학생이 신기한색깔의 사탕을 모으기위해 동분서주하는 발소리를 직접 입으로 내는것이다.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
660 유은하 ◆7ZTcpIV66o (16525E+53) 2016. 3. 15. 오후 2:22:18코인 토스. 주사위를 두번이나 실패한 탓에 오기가 생겼습니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1 -
661 이름 없음 (10479E+53) 2016. 3. 15. 오후 2:22:31설마 또 4연속 실패찍는건 아니겠지... :(
-
662 지희 - 서환 (30174E+55) 2016. 3. 15. 오후 2:25:04"어 그러니까 잠ㄲ..."
컴퓨터로 운전면허 시험을 신청하고 있던 나는 뜬금없는 부탁에 어쩔 도리가 없이 저 말썽꾼 둘을 맡고 있게 되었다. 으으, 그놈의 사탕은 진짜... 좀 평화적으로 교환하면 덧나니? 어휴. 잠시 화장실이라도 다녀온 모양인지, 꽤나 상쾌(?)해 보이는 분위기로 돌아온것을 보니 어지간히 급했나보다.
"일단은?"
뭐 말썽 부려도 내가 진작에 제압 했겠지만? -
663 민하율 (39648E+50) 2016. 3. 15. 오후 2:26:01실패한 사람들 우리 다 같이 힘내자ㅜㅠ!
-
664 서 지희 (30174E+55) 2016. 3. 15. 오후 2:31:13"일단은 압수하겠습니다~"
씩씩거리는 둘을 진정(???)시켜보자~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
665 서환주 (08939E+53) 2016. 3. 15. 오후 2:37:32레스날렸다... 잠시만요
-
666 서환-지희 (08939E+53) 2016. 3. 15. 오후 2:42:16"아 씨! 왜 또요?!"
지휘가 사탕을 뺏어가자 난리를 치려는 둘이였으나...
쾅!
"××... 여기 늬네 안방 아니다 이 ×××들아... 늬들이 잘못을 해서 왓으면 ×같은줄 알고 알아서 기어있어야지 뭔 ××이야? 응?"
정확히 2인조의 옆에 니킥을 찍으려다 말면서 진정(이라쓰고 협박이라 읽는다.)을 시킨 서환은 두 2인조에게 어께동무를 해주며 귀에다가 대고 차마 글로 옮길 수 없는 욕을 사근사근 속삭여주다가 주변의 시선이 쏠리자 적당히 떨어졌다.
"큼... 충분히 반성할 것 같으니까... 저기 교내 규칙 붙어있는거 처음부터 끝까지 3번씩만 쓰고 가 봐."
그렇게 2인조에게 깜지벌을 내리면서 지희에게 슬쩍 미안하다는듯 고개를 까닥였다. -
667 서 지희 - 서 환 (30174E+55) 2016. 3. 15. 오후 2:52:04"으이그, 다 들린다. 좀 살살 해~"
수고 했으니 차나 좀 타볼까나, 휠체어를 뱅글 돌려 커피 머신 근처에 컵 두개, 캡슐 두개를 꺼내 넣고 커피 두잔을 뽑아서 한잔을 환이 책상에 올려두고, 내 커피는 손에 든 채로 깜지를 쓰는 두 용의자(?) 앞에서 느릿느릿하게 왕복을 한다. 후후...내가 있는이상 도주할 생각은 꿈도 꾸지마렴~
"환아, 저거 마시면서 하렴~"
너무 쪼면서 살면 스트레스만 는단다? -
668 서환-지희 (86557E+51) 2016. 3. 15. 오후 2:56:33"녜에 녜에..."
조금 불만족스럽지만 지희에게 그렇게 대답한 서환은 샤프심이 없다면서 나가려는 한 놈에게 친절히 모나미 볼펜을 쥐어주었다.
"오.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그녀가 주는 커피를 먹다가 살짝 혀가 데였으나 그래도 맛있게 마시는 서환이다. -
669 서환주 (86557E+51) 2016. 3. 15. 오후 2:57:31곰인형을 껴안고 있는 서환이가...
너무 평온해 보여서 서환이같지가 않아요...
(파일을 못 올리기 때문에 증명할 수 없음) -
670 서환-이벤트 (13428E+54) 2016. 3. 15. 오후 3:02:16<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이...이번에는 ㅈ..제발! -
671 김설현 (0697E+50) 2016. 3. 15. 오후 3:02:44>>0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3
압수 압수 -
672 서환주 (13428E+54) 2016. 3. 15. 오후 3:02:59설마 4연속 실패를 할줄은 몰랐습니다.
-
673 연무주 (25125E+51) 2016. 3. 15. 오후 3:03:35연무주입니다.
사탕을 뺏고 뺏기는 그런 이벤트인가요?
그럼 내 사탕은 그냥 연무 뱃속에 넣어줘야지... -
674 민하율 (11023E+56) 2016. 3. 15. 오후 3:04:13>>672 괜찮아 6연속 실패했던 내가 이쪙!
지금까지 성공 1 실패 7... -
675 서 지희 - 서 환 (30174E+55) 2016. 3. 15. 오후 3:04:34"~♪"
깜지 써내려가는 속도가 보통이 아닌걸? 이대로라면...오, 다 끝냈네? 다들, 그래도 순순히 벌 받는걸 보니 역시 이런데 약하다니까? 일단 이대로 돌려보내고, 슬슬 조용할 타이밍이니 조금 쉬어볼까나? 마침 운전면허 접수도 끝난데다가 두시간 정도 살짝 비는 타임이 생기니 그틈을 이용해서 체력 보충도 나쁘진 않을 것 같구...
"응, 수고했어. 앞으론 좀 살살 싸우고~"
후후후...이럴땐 다들 귀엽다니깐. 으으으윽, 어깨야. -
676 연무 (25125E+51) 2016. 3. 15. 오후 3:08:04"핫!!"
사탕이다!!
신원이 불분명한건 먹지 말라고 동생이 그랬지만.
맛있어 보이니까 먹자!!
"핫!!"
이건!! 세상에!!
풀 맛이야!!!
정확히는 꽃이지만.
꽃도 풀이잖아!!
풀 맛이야!!
//감사히 먹었습니다. -
677 서환주 (13428E+54) 2016. 3. 15. 오후 3:11:04>>674 저런....
(토닥토닥) -
678 서환-지희 (13428E+54) 2016. 3. 15. 오후 3:14:02다시는 얼굴보지 말자. 라는듯 2명에게 손을 흔들어주자 그들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쯪. 그러게 좀 착하게 살지...
"커피 잘 마셧습니다."
지희에게 고개를 꾸벅인 서환은 휴대폰을 보다가 깜작 놀란다.
"...! 저 먼저 가볼게요! 급한일이라...!"
동아리 모임에 지각하게 생긴 서환은 급히 나선다.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희주! 일이 있어서... 그럼 전 이만! -
679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3:19:52수고하셨어요!
-
680 유은하 ◆7ZTcpIV66o (16525E+53) 2016. 3. 15. 오후 3:23:41이번 게임은 카드 맞추기!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
681 유은하 ◆7ZTcpIV66o (16525E+53) 2016. 3. 15. 오후 3:23:56(부들)
-
682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후 3:25:34보건실에서 이불을 코 까지 덮고.
정말로 우연치 않게.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3 -
683 ◆PYCtjSzn9g (29874E+54) 2016. 3. 15. 오후 3:27:57비록 통과는 안됐지만 나름 능력계수를 얻은 태호주입니다.
레주가 빨리 통과시켜줬으면... -
684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3:32:22반가워요. :)
-
685 지수주 (76364E+51) 2016. 3. 15. 오후 3:48:32지수주도 슬쩍 갱신' '
-
686 아시 (09411E+57) 2016. 3. 15. 오후 3:53:22이번에는 가위바위보!!
-설마 연속으로 실패하겠냐?
-설마;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2 -
687 아시주 (09411E+57) 2016. 3. 15. 오후 3:53:46설마는 사람을 잡았da..
-
688 민하율 (04848E+53) 2016. 3. 15. 오후 4:08:35>>677 (왈칵)
태호주 지수주 반가워!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689 민하율 (04848E+53) 2016. 3. 15. 오후 4:09:33( •́ㅿ•̀ )
-
690 유은하 ◆7ZTcpIV66o (30518E+54) 2016. 3. 15. 오후 4:34:08" 저랑 승부하죠! 선배! "
후배 조무래기가 싸움을 걸어왔다!
은하는 무엇을 할까?
->싸운다
가방
포켓몬
도망친다
->웃기
싱긋 웃기
활짝 웃기
엄청끔찍하게 웃기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
691 유은하 ◆7ZTcpIV66o (30518E+54) 2016. 3. 15. 오후 4:34:19(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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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4:37:01지호주 슬그머니 갱신하도록 할게요!
-
693 아시 (35345E+53) 2016. 3. 15. 오후 4:38:12'말없이 부들부들만을 시전한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1 -
694 아시주 (35345E+53) 2016. 3. 15. 오후 4:39:03드디어 1개..!!!(감격
지호주 어서오세요!! -
695 상혁주 (70277E+50) 2016. 3. 15. 오후 4:40:01북적북적...
-
696 박지호-이벤트 (30217E+53) 2016. 3. 15. 오후 4:40:182번의 실패와 3번의 성공.
역시 지금 자신이 행하는 방식은 협상 대상의 취향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확실하게 갈리게 되는 방식인만큼, 효율성면으로만 따지고보자면 그리 효율적이지는 못하다고 지호는 새각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6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만큼, 한번 더 시도를 해보고, 만약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이쯤에서 포기할지, 다른 방법을 생각할지 생각해보기로 하고 지호는 지나가는 선배 남학생 한명을 붙잡고 협상을 시도했다.
"...그쪽의 선배. 이 쿠키를 드릴테니까 사탕을 나눠주시지 않겠습니까?"
특별한 선물인지 뭔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모아서 손해보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그는 판단하고 있었다.
//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697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4:40:56지호주와 상혁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698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4:47:45>>697
지호주라니.. 내가 나에게 인사를 왜 해!! 아시주, 상혁주 둘 다 안녕하세요! -
699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후 4:47:51한 6번정도 한 것 같은데 실패는 2번밖에 안한 것 같다. 역시 애교랑 주먹이 답이구나. 싶어서. 하루는 난데없이 지나가는 엘리트 여학생을 붙잡고. 초록 하루가 서술하루가 기억하는 수억개의 표정중 처음보는 귀여운 표정을 지었어.
" ....사탕...주세요.. "
얼굴 빨개졌어. 부끄러운거야?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3 -
700 지수 (27195E+56) 2016. 3. 15. 오후 4:48:26다들어서오세여> <
-
701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4:48:31하루주도 안녕하세요!
-
702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후 4:48:57" ...하루. 나 x같아서 못해먹겠어.. "
라고 초록 하루가 침울해져서는.
" 괜찮아 하루! 귀여웠었어. "
라고 분홍 하루가 위로하고. -
703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4:49:08지수주도 안녕하세요!
-
704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4:50:46다들 반가워요 :)
-
705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5:02:02조용하네요..
-
706 민하율 (21349E+51) 2016. 3. 15. 오후 5:04:27교수님이 수업을 한시간 빨리 끝내주셨어요!
하율주는 자유로운 집요정이에요! -
707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5:06:21어서오세요!
-
708 민하율 (21349E+51) 2016. 3. 15. 오후 5:07:21안뇽하세요!
(뭔가 존대어로 한번 쓰고 나니 반말로 돌아가기가 어색한것!) -
709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후 5:17:53하루가 거울을 꺼내더니 (우리 하루 얼굴을 더 많이 보고싶어서 내가 산거지롱) 조용히 셀카각도로 거울을 올려보는 5시 17분.
의외의 취미. = 셀카 -
710 캡틴 ◆nomq9kQyHQ (31426E+52) 2016. 3. 15. 오후 5:19:11혹시라도 이번 스레가 터지면 아무나 다음스레좀 세워주세요 ;ㅁ;
부제는 여러분의 센스를 믿을게요! -
711 서환-이벤트 (07592E+51) 2016. 3. 15. 오후 5:23:56사탕... 사탕갖고싶어!!!!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1 -
712 하루주 ◆vn0ET5sKEI (10553E+56) 2016. 3. 15. 오후 5:25:47다갓이시여 저놈을 쳐 죽일 힘을 주소서
(는 길이제한으로 Fail) -
713 서환-이벤트 (07592E+51) 2016. 3. 15. 오후 5:25:54"...저. 아까 고마웟어요!"
모임 끝나고 복도로 나오니, 슬그머니 아까 2인조에게서 구해준 학생이 나타나서 서환에게 사탕을 한개 건네고 사라졌다.
이걸로 사탕 13개가 된 서환이다.
//지금까지 사탕은 몽땅 한개씩만 받았군요... 호오. -
714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5:28:10수금시간이 다시 찾아왔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2 -
715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5:30:19ㅠ
-
716 서 지희 (30174E+55) 2016. 3. 15. 오후 5:30:58<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717 민하율 (61035E+51) 2016. 3. 15. 오후 5:31:59땅의 포옹은 그렇게 푹신하지 않았다. 하율은 팔에 힘을 주어 일어선 다음 몸 곳곳에 묻은 먼지를 털어냈다. 툭툭.
"아야야... 재밌긴 한데 삭신이 쑤시네. 머리까지 풀렸잖아."
하율은 리본을 풀었다. 그러자 묶였던 머리카락이 제자리를 찾듯 스르륵 흩어졌다. 엉킨 머리카락을 대충 손으로 빗고 다시 리본을 매려던 그였지만...
"...."
머리를 푼 그의 모습을 보고 놀랐는지 입을 쩍 벌린 불량배와 눈이 마주쳤다.
빈틈이다!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718 민하율 (61035E+51) 2016. 3. 15. 오후 5:34:00성공1 실패8이라니 이런건 이상해!
-
719 현 (21) (00739E+53) 2016. 3. 15. 오후 5:36:42<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3
/학교에서 갱신
-
720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후 5:37:39하루가 머리를 묶고있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잠시 몸좀 빌릴게! 야, 하ㄹ..
" 머리 끈 하나만 더 빌려줄 사람? "
서술하루의 작품. 양갈래. 두둥. -
721 박지호-이벤트 (30217E+53) 2016. 3. 15. 오후 5:39:182번의 실패. 그리고 4번의 성공.
자신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방식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로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다시 한번 느끼면서 그는 계속해서 복도를 돌아다니면서 사탕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번에 보인 이는 자신과 같은 반이었던 모 남학생이었다.
"...안녕. 이거 나눠줄테니까, 사탕 있으면 조금 나눠주지 않을래?"
현재 그가 가지고 있는 사탕은 26개. 일단 가능하면 많이 모을 생각이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 거래가 성립할때의 일이지만 말이다. 그렇게 그는 두 눈을 날카롭게 반짝이면서 협상을 진행해나가기 시작했다.
//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지호주가 이벤트 레스 쓰면서 갱신할게요. 그리고 혹시 돌리실 분이 없나 찾아볼게요. -
722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5:39:34가 돌릴분을 구해요! 이미 저랑 돌린분은 아쉽지만 패스
-
723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5:41:18>>722 돌리실 분 구하시면 저하고 돌리실래요? 지희주? 저도 위에 썼다시피 돌릴 분 찾는 중이어서.
-
724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5:42:45>>723 넵!
선레 다이스
<dice min=0 max=987654321> = 974488199
홀 지호주
짝 지희주 -
725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5:43:01<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뭔가, 어딘가의 나와 비슷하게 생긴 학생이 애교를 부리며 사탕을 얻으려 하는 기분.
그럼 이쪽도 도전입니다!
"누나- 저기, 나 부탁이 있는데요...응?" -
726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5:43:35>>724 음. 저의 선레네요. 바라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727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5:45:30음...지금 현실이 저녁 시간대이니, 저지먼트 부실 내 소파에서 졸고있는 지희를 깨우러 온다...정도요?
-
728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5:46:32>>727 음. 알겠습니다! 그럼 가볍게 써보도록 할게요!
-
729 지호-지희 (30217E+53) 2016. 3. 15. 오후 5:53:19쿠키를 나눠주고, 그 댓가로 지호는 사탕 4개를 손에 얻을 수 있었다.
이것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사탕은 총 30개. 처음에 가지고 있던게 10개였으니, 3배로 불린 셈이다. 이 모든게, 자신의 자리에 쿠키를 놓아둔 누군지 모를 사람 덕분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정말로 누군지 알게 되면 감사인사를 제대로 전해야겠다고 느끼면서, 그는 잠시 쉬기 위해서 저지먼트 부실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사육부인 그는 보통, 휴식때는 사육실에서 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지만, 일단은 저지먼트 소속이기도 하기에, 가끔은 저지먼트 부실에도 들려주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이었다. 사육부건, 저지먼트건 둘 다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말이다.
저지먼트 부실에 도착한 그는 드르륵 문을 열었다. 그러자 보이는건 소파 위에서 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었다. 얼굴과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적인 대화는 해본적이 없기에 그 이상은 전혀 아는게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면서 지호는 어찌할까 머리속으로 살짝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깨워야할지, 말지에 대해서.
그렇게 십여분 정도 생각하던 그는 마음속으로 결정을 내리고, 소파 위에서 자고 있는 여성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치면서 입을 열었다.
"...선배. 피곤하시면 여기가 아니라, 방에 가서 주무세요. 여기보다는 방이 더 푹 쉬실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만." -
730 유은하 ◆7ZTcpIV66o (30518E+54) 2016. 3. 15. 오후 5:53:53<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731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5:54:43지호
지희
ㅈㅎ -
732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5:56:32>>731 어라. 그렇게도 되네요 ㅋㅋ
-
733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5:57:33심지어 앞글자가 둘 다 '지'네요!
성이 달라서 조금 아쉽네요! -
734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5:59:26.>733 성까지 같아버리면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름 비슷한 캐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
735 지희 - 지호 (30174E+55) 2016. 3. 15. 오후 6:04:47...으음? 언제 잠들었던걸까나.
"...어머, 고마워요. 지호 군."
어깨까지 덮은 모포를 살짝 옆으로 치워두고 휠체어를 찾아 느릿느릿 두리번거려 보았다. 흐음...정민양이 주차 해 둔건가? 일단 주차 해 준건 고마운데, 너무 멀리다 주차 해 둔건 아니니? 후후, 그래도 정성이 고마운 걸.
"지호 군. 저것좀 가까이 가져다주겠어요?"
지호 군이 내 휠체어를 가지러 몸을 돌리는 동안, 가볍게 차림을 점검한다. 옷 매무새, 문제 없고. 시간은, 저녁시간이네. 음...그렇게 배가 고프진 않단말이지. 그렇게 잠깐 상태를 다듬는동안 휠체어가 가까이 와서, 조심스레 짚고 올라간 뒤, 휠체어의 전원을 켜서 페달로 한바퀴 휙 돌아본 뒤 모포를 무릎 위에 덮는다.
"고마워요, 그나저나 지호군은 저녁 먹었나요?" -
736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6:07:366시 수금의 시간이다. 그녀는 학교 안에서 아는 후배에게 부탁을 해봤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
737 지호-지희 (30217E+53) 2016. 3. 15. 오후 6:17:12"...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자신보다 선배인 지희의 지시를 들은 지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휠체어 쪽으로 저벅저벅 걸어가서는 그녀가 지시한대로 휭체어를 천천히 끌고 왔다.
왜 이렇게 휠체어를 소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놔뒀는지에 대해서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일어나면 바로 휠체어를 타야할텐데, 그럴것 같으면 차라리 다른 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소파 바로 옆에 놔두는게 이후에도 효율적이지 않을까라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생각. 자신에게 지시를 한 지희는 다른 생각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는 머릿속으로 납득하기로 했다.
"...저녁 말인가요? 아니요. 방금전까지 복도를 걸어다니고 있었던지라 아직 저녁은 먹지 않았습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지호는 지희의 물음에 대답을 했고 주머니속에서 핸드폰을 꺼내 현재 시간을 확인해보았다. 어느샌가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된것을 인지한 그는 자신도 모르게 너무 사탕을 모으는 일에 집중한게 아닌가 하고 스스로에게 반성했다. 시간이 흐르는것조차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일에 너무나도 집중하는건 그리 좋은 버릇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선배도 아직 드시지 않으셨죠? 저녁. 방금전까지 졸고 계셨으니까요. 지금이라도 드시러 가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만." -
738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후 6:17:33"날씨가 좋네.."
<dice min=0 max=1> = 0 0실패 1성공
<dice min=1 max=5> = 2 사탕수 -
739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후 6:22:29<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가라 분홍 하루 너로 정했다.
" 형아...나..사탕.. "
왜 남자한테 가는데 x발.. -
740 하 루 (10553E+56) 2016. 3. 15. 오후 6:24:55현재 스코어 누적 34.
허나 2개를 먹어서 32 -
741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6:25:14심지어 성공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42 지희 - 지호 (30174E+55) 2016. 3. 15. 오후 6:26:03"으음, 그렇겠네요. 이동 할까요."
일단 배는 그렇게까지 고프진 않지만, 그래도 저녁 정도는 먹어 둬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천천히 문을 향해 이동한다. 오늘 저녁은 뭘까나...딱히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음식은 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기대는 하고 가는 편이다. 뭐 다른 학교에 비해선 낫지만서도...
"지호군은 사탕 모으고 있었나봐요?"
나는 뭐...건성건성 모을둥 말둥해서 7개만 들고 있지만. -
743 지호-지희 (30217E+53) 2016. 3. 15. 오후 6:35:31지금 밥을 먹으러 갈지에 대해서 지호는 살짝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리 배가 고프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에 배가 고플지도 모른다는것을 생각해보면 괜히 나중에 돈을 써서 배를 채우는것보다는, 돈을 쓰지 않고 배를 채우는 방법이 그로서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되었다. 돈이 나가냐, 안 나가냐는 정말로 큰 차이였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그는 지희의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지희의 살짝 뒤쪽에서 천천히 그녀를 따라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다가 그의 귀로 들려오는 지희의 물음에 지호는 대답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살짝 생각하다가, 말해줘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조용히 입을 열었다.
"...네. 딱히 특별한 선물에는 흥미가 없지만, 일단 많이 모아둬서 나쁠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기에 말이죠."
애초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면 이벤트가 일어날리도 없을테고, 필사적으로 사탕을 모으려는 이들도 없을 것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은 사탕을 모으는 이가 있다면, 자신 역시 일단은 많이 모아두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지 않을까라고 그는 판단했다. 그게 그가 사탕을 모으는 이유였다. 그렇다고 해서 필사적으로 모으는건 아니었지만 말이다.
"...선배도 모으고 계시는건가요? 사탕?" -
744 이름 없음 (02404E+50) 2016. 3. 15. 오후 6:39:25안녕, 모카고 친구들!
나도 능력 통지표 받아서 같이 놀고 싶네. (#´ω`#) -
745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후 6:40:27>>744 어서와요! 누구주인가요!
-
746 지희 - 지호 (30174E+55) 2016. 3. 15. 오후 6:40:54"음...뭐 조금은?"
뭐 사실 잘 안 모으는 이유도 그냥 안 내켜서...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딱히 누굴 탓하거나 설교 해야할 이유도 없고, 그냥 호기심에 물어 본 거거든. 역시나, 대다수의 아이들처럼 열심히 모으나보네...
"10개는 대충 나눠주고, 개인적으로 7개 정도?"
그럼 지금 손에 든건 7개네요. 뭐 딱히 열성적으로 모으는 것은 아니니까 이정도는 상관 없으려나?
"별건 아니고, 동행의 보답으로..."
사탕 봉지에서 2개를 꺼내, 지호군 쪽으로 가볍게 토스한다. -
747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6:41:08안녕하세요! 같이 놀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
748 이름 없음 (02404E+50) 2016. 3. 15. 오후 6:42:41하루남짓 걸렸지만 방금 프로필 써올린 세리주야.
다들 미리 잘 부탁할게? (´ω`) -
749 성훈주 (31개) (9582E+57) 2016. 3. 15. 오후 6:46:09잘 부탁드려요 세리주!
-
750 지호-지희 (30217E+53) 2016. 3. 15. 오후 6:49:53"...동행의 보답인가요? 그럼 굳이 거절하지 않고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호는 지희가 자신에게 가볍게 던진 사탕 2개를 아주 손쉽게 받은 후에 자신이 사탕을 모아두고 있는 봉지 속에다가 집어넣었다. 거절할 이유가 그에게는 조금도 존재하지 않았다. 굳이 주겠다는 것을 거절하는건, 사탕을 모으고 있는 자신의 입장에서 전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어디까지나 여기서는 사탕을 받음으로서, 자신의 사탕 수를 늘리는게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이걸로 지호가 가지고 있는 사탕은 32개. 처음엔 10개에서부터 시작했는데 어느새 32개가 됬다는 사실에 지호는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지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공짜로 받기만 하기에는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하트모양 상자를 꺼낸 후에 거기에 남아있는 동물 모양 쿠키 4개를 손에 쥐고, 지희에게로 살며시 건내줬다.
"...동행의 보답이라고는 해도, 그냥 받기만 하는건 아무래도 제 마음이 편치 않으니까 이것과 교환하는건 어떨까요? 귀엽기도 귀엽고 맛도 제법 괜찮은지라 동등한 교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지금 그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답례는 바로 이 동물모양 쿠키였다. -
751 지희 - 지호 (30174E+55) 2016. 3. 15. 오후 6:59:17"어머, 이거 아까워서 먹을 수 있으려나~"
넣을데가 없으니 일단 사탕이랑 같이 보관 해 두자. 음...어느샌가 식당 앞이네. 오늘 저녁은 뭐려나...호오. 왠일이래? 삼계죽? 아주머니들 엄청 고생하셨겠다~ 그럼 감사히 먹어야겠...아, 이건 운반하기 어려울텐데...
"지호군, 자리 잡아놓을테니 제 몫도 가져다 주실 수 있으신가요?" -
752 서가회 (81069E+53) 2016. 3. 15. 오후 6:59:31살금살금.
몸을 굽히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학생 뒤에 놓여있는 서랍 밑을 뒤지려고 하고 있다.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3 -
753 서가회 (81069E+53) 2016. 3. 15. 오후 6:59:4413개다...
-
754 백성훈 (31개) (9582E+57) 2016. 3. 15. 오후 7:01:58<dice min=0 max=1> = 0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절도! 방화!
지금 내 범죄기록.. -
755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7:02:12저지먼트의 입지가...다들 정민이한테 한소리 듣겠네요!
-
756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7:02:35오우야 다들 사탕 수집에 열중이시군요 집에서 갱신..
-
757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7:03:35>>755 아직도 10개인 사람 있어요!! 쟁탈전 시도도 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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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지호-지희 (30217E+53) 2016. 3. 15. 오후 7:07:32"...네. 뭐, 밥 2개 받는것쯤이야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니까요."
휠체어를 타고 있는만큼 밥을 받는건 그녀에게 있어서 상당히 불편한 일일거라고 그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럴바에는 자신이 밥 2개를 받고, 그 동안에 그녀가 자리를 잡아두는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마침 말을 하려는 순간, 그녀가 먼저 말을 했기에 지호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천천히 오늘 저녁으로 나온 삼계죽을 받으러 천천히 걸어갔다.
아주머니들에게 삼계죽 2개를 받은 그는 자신의 능력을 써서 받은 삼계죽의 부피를 종이조각 정도의 크기로 줄였다. 그것이 그의 능력이었다. 쓸 수 있는 방향이 많은만큼 그는 자신의 능력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었다. 예를 들면 지금처럼 짐을 옮기거나 할때 이 능력을 쓰면 정말로 손쉽게 옮길 수 있었다. 물론 무게는 그대로 유지되긴 하지만 적어도 부피가 줄어드니까, 그만큼 옮기기 쉬워지는건 사실이었다.
그렇게 작게 만든 삼계죽 2개를 들고서 그는 지희가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그녀가 앉아있는 곳을 발견하고 천천히 걸어갔다. 그리고 그녀가 맡아둔 자신의 자리에 앉았고, 작게 만든 삼계죽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은 후, 다시 원래의 크기대로 돌려놓았다.
"...오늘은 삼계죽이네요. 뜨거우니까 천천히 뜨세요. 그럼 먹도록 하죠."
말을 끝낸 그는 후후 불어가면서 뜨거운 열기를 식히면서 한숟갈을 입에 넣었다. -
759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7:09:52밥먹고 왔다! 배불러요
-
760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7:10:12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져-지먼트입니다. 협조 바랄게요!" -
761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7:10:51지희주. 저녁 좀 먹고 오도록 할게요. 답레는 저녁 먹고 난 후에 빠르게 쓰겠습니다!
-
762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7:16:33"어머, 편리한 능력이네요."
솔직히 응용력이 좋다고 생각되는게 맞는 말이겠으나, 뭐 단어 선택에 관한건 복잡하므로 넘어가자. 내 능력도 나름대로 매력 있기도 하고, 나는 레벨보다는 그 사람의 센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니까. 가볍게 성호를 그어 기도를 올린 뒤, 삼계죽 한숟갈을 떠서 호호 불어서 한 입 집어넣는다.
"......"
입 안에서 살살 굴리면서 씹어보니, 과연 꽤나 잘 된 음식임은 틀림없지 싶다. -
763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7:27:227시 수금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
764 이름 없음 (10479E+53) 2016. 3. 15. 오후 7:28:44역주행중인데 스레의 첫 이벤트인가 보네. 사탕이라니, 어제 받긴 했지만 왠지 부러운걸? (´・ω・`)
하지만 이대로 괜찮은 거야. 저지먼트? 완장 디자인이 코뿔소일 때부터 알아봤어! -
765 유은하 ◆7ZTcpIV66o (98416E+56) 2016. 3. 15. 오후 7:29:25<dice min=0 max=1> = 1 = 1
<dice min=1 max=5> = 1 = 5
" 저지먼트란다~? "
//1 5의 기운아 와라! -
766 유은하 ◆7ZTcpIV66o (98416E+56) 2016. 3. 15. 오후 7:29:42부들부들..... 38개...
-
767 백성훈 (9582E+57) 2016. 3. 15. 오후 7:29:49일상구해요!
-
768 이름 없음 (53799E+52) 2016. 3. 15. 오후 7:30:42수금은 그렇다 쳐도 방화라니 무서운걸. ;;(´ω`);;
-
769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7:31:39무셔 이분들..(동공지진
-
770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33:37...세상에나.
여러분 저 연애해요 (세레머니 -
771 지호-지희 (30217E+53) 2016. 3. 15. 오후 7:34:14"...칭찬은 고맙게 받겠습니다. 저도 여러모로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지희의 말에 지호는 무뚝뚝한 목소리로 살짝 고개만 끄덕이면서 반응을 했다.
그렇게 그는 조용히, 정말로 아무런 말도 없이 조용히 죽을 한 숟갈, 한 숟갈 먹기 시작했다. 밥을 먹으면서 굳이 억지로 대화를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결과였다. 딱히 눈앞의 여성이 자신과 친분이 독톡한것도 아니니 말이다. 굳이 억지로 대화를 이어나가는건, 그에게 있어서 그다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었다.
목구멍 속으로 넘어가는 죽은 부드러우면서도 적절한 온기가 섞여있어 제법 맛이 좋은 편이었다. 물론 그는 달콤한것을 좋아하긴 했지만, 이런 죽에서까지 달콤한 맛을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한 숟갈, 한 숟갈,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식사를 하다보니, 어느샌가 그가 받아온 죽의 양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고,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주머니 속의 손수건으로 가볍게 자신의 입을 닦은 후, 그는 가볍게 기지개를 켜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실례가 아니라면 먼저 나가봐도 되겠습니까? 선배? 사육실에 있는 동물들에게도 밥을 줘야하는 시간이라서."
거짓말이 아니었다. 자신이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는건 곧, 사육실에 있는 여러 작고 귀여운 동물들도 저녁을 먹어야하는 시간이니 말이다. -
772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7:34:44>>770 네? 연애라니! 리얼 커플인겁니까? 축하드려요!!
-
773 하 루 (14417E+53) 2016. 3. 15. 오후 7:35:11분홍 하루가 남자한테 사탕을 뜯는걸 성공했다....왜 날 보고 그래? 라고 물어보니 하루는 그저 웃는다. 설마..
" 오빠...나..사탕.. "
가 사실이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774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7:35:24
-
775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7:35:47갱신입니다!
-
776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35:52분홍하루가 사탕 제일 많이 얻어와써.. 젠장.
>>772
너무나도 좋습니드아아아악 -
777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7:36:00어서와용
-
778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36:15>>774
으악 (쥬금 -
779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7:36:40안녕하세요! 윤우주! 그리고 지금 계시는데 제가 인사 미처 못 드린 분들도 전부 안녕하세요!
-
780 지희 - 지호 (30174E+55) 2016. 3. 15. 오후 7:37:04"네에- 일이 있다면 당연히 가 봐야죠."
뭐, 빈그릇 정도는 내가 운반 가능하니까.
"잘 가요, 다음에 보길."
//수고하셨습니다! -
781 아시 (38207E+48) 2016. 3. 15. 오후 7:37:40"사탕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이거슨 협박이 아니다. 제안이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5 -
782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7:38:03수고하셨습니다! 지희주! 그럼 전 사탕 이벤트 레스나 다시 한번...
-
783 이름 없음 (53799E+52) 2016. 3. 15. 오후 7:38:20난 우선 통지표 올 때 까지는 잠시 눈팅 하고 있을게.
아무리 시트를 냈다지만 확인도 거치지 않고서 떠드는건 실례인걸. (´・ω・`)
집으로 가려면 한참 남은데다 길거리 와이파이 끌어쓰기도 불편하니 한밤중에 보자! -
784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7:38:25사탕 쟁탈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일상 돌리실 분 계십니까?! (진지노잼캐)
-
785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38:52여기요 (손
-
786 서윤우 (3753E+53) 2016. 3. 15. 오후 7:39:33" 사탕 주시면 Ok거든요! "
지나가는 학생을 붙잡고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787 박지호-이벤트 (30217E+53) 2016. 3. 15. 오후 7:39:44식사를 마친 후에, 그는 동물들에게 밥을 주기 위해서 사육실로 천천히 향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그는 어느 한 남자선배를 발견하고, 잠시 어쩔까 하다가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가서, 동물 모양 쿠키를 꺼내서 계속 그래왔듯이 거래를 제안했다.
"...선배. 이 쿠키와 사탕을 교환할 생각은 없는건가요?"
동물들에게 밥을 주러 가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사탕을 얻는 행위를 그만둔다고 한적은 없었다.
//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1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788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7:40:56>>785 오호 선레 준비한거 있나용
-
789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42:13>>788
.... (선레 쓰러 감 -
790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7:42:16
-
791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7:46:06그리고 캡틴이 등장해서 "사실 이 사탕은 무지막지한 부작용도 있다능"이라고 말하며 충격적인 반전을 말한다면?!(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 훠이훠이
-
792 서 지희 (30174E+55) 2016. 3. 15. 오후 7:46:08"가위 바위 보 할래?"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
793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7:46:57>>791 아직 먹지 않았으니까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끄덕
-
794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7:47:13저도 돌림 스위치를 on으로 해둘게요.
-
795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7:47:48전 27개던가!
-
796 하 루 (14417E+53) 2016. 3. 15. 오후 7:48:32사탕 사건도 슬 끝나가는 것 같으니 사람들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네... 그렇지, 하루? 라고 물으면 그러게. 라고 짧게 덧붙이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뭘 하고있니. 라면 대답이 단 하나밖에 없어.
" 좀 꺼져. "
사탕을 향해 달라드는 미천한 사탕의 노예들을 발로 걷어차더니 환한 이곳에서 능력을 써 투명해지는 네 모습에 고생이 많아보인다 생각해. 어디로 도망가? 도망가고 도망가다가 도착한 그 곳은 그나마 사람들이 적은 곳. 사탕의 노예들을 피해 온 사람들이 몇몇 보이고, 너도 헤드셋을 쓰고 음악 소리를 적당히 높여. 주변 사람들 말 소리는 들릴정도로만. 그런데, 오늘은 어떤 노래야?
https://youtu.be/PWX_mohRkQ4 -
797 이름 없음 (02404E+50) 2016. 3. 15. 오후 7:48:54하루주 축하해. 커플이 되었구나?
내가 줄 수 있는 거라곤 이것 뿐이지만 받으렴.
죽창이야! ( `・ ω・´)/[====|====|====/
-
798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49:07하루는..
34개네요! 사실 2개 먹어서 32개에요. -
799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50:48
-
800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51:17
-
801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7:52:20하루주가 커플이 되었다니!
오오! 오오!
(팡파레를 울리며 저격총을 조립한다 -
802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52:55(동공지진 (도망
-
803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7:53:41>>802
조준...
(호밍샷 -
804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7:54:51(3번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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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7:56:57돌릴분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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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은하주 ◆7ZTcpIV66o (98416E+56) 2016. 3. 15. 오후 8:00:43하루주가 커플이라그여? 축하해요! (정수리에 철부채 풀스윙
-
807 김진해-하루 (02755E+55) 2016. 3. 15. 오후 8:01:03어제와 다를 바 없이 오늘도 사탕에 필사적인 학생들이 도처에 보였습니다. 진해는 아직까지도 사탕에 대한 욕심 없이 제 할일을 다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책상 위의 것들을 가방에 집어넣고 기지개를 켠 다음 일어나 바람좀 쐴 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법 어두워졌지만 아직 많은 학생들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나마 이 곳은 진해가 있던 곳 보다는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천천히 걸어봅니다. 오늘 들은 것들을 정리하면서 말이죠. 그러나 조금 걷지도 않아
"...?!"
무언가에 부딪혀 멈췄습니다 -
808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8:01:03>>796
진해주! 선레에요!
헤드셋 끼는 순간부터 능력해제 -
809 이름 없음 (14417E+53) 2016. 3. 15. 오후 8:02:47어머 타이밍이..
-
810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8:02:53>>805 윤우주와 돌리시겠습니까!
-
811 백성훈 (9582E+57) 2016. 3. 15. 오후 8:03:33<dice min=0 max=1> = 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2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이젠 기회가 얼마 없다! -
812 백성훈 (9582E+57) 2016. 3. 15. 오후 8:03:5533개 인가!
-
813 백성훈 (9582E+57) 2016. 3. 15. 오후 8:04:07체크 >>850 사람!
-
814 은하주 ◆7ZTcpIV66o (98416E+56) 2016. 3. 15. 오후 8:04:20은하의 폭력성을 설명할 기막힌 설정이 생각났는데 이걸 붙여주면 너무 안습해지는데....
-
815 은하주 ◆7ZTcpIV66o (98416E+56) 2016. 3. 15. 오후 8:04:57>>812 따라오지 마여! 1등은 제가 할겁니다!
-
816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8:06:10저녁 먹고 와보니 하루주가 커...플...?
괜찮아 이리와 아프지 않아(っ`・ω・´)っ -
817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8:06:17갑자기 통화시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
-
818 백성훈 (9582E+57) 2016. 3. 15. 오후 8:06:41>>815 에? 5개를 넘겨준 순간부터 1등은 생각하지 않았슴다!
-
819 은하주 ◆7ZTcpIV66o (98416E+56) 2016. 3. 15. 오후 8:07:37>>818 5개 넘겨주고도 33개....무서운 사람....!
-
820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8:08:00아 한시간 지났네ㅠㅠ
설마 열번째로 실패하지는...
<dice min=0 max=1> = 1 = 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 2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821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8:09:12악 뒤쪽 숫자 안지웠었나(동공지진)
아무튼 성공이다 으헝헝 -
822 하 루 - 진해 (14417E+53) 2016. 3. 15. 오후 8:14:08사탕이라던지, 엄청 힘들어. 그렇지? 묻는 네 목소리를 무시하며 바이올린 선율에 몸을 맡기려던 그 순간. 툭 부딪히자 갑자기 능력을 해제하고 나타나는건 누구? 툴툴거리는 초록 하루가 아닐까.
" 이런. "
마스크속에 속에 가려졌어도 눈만은 찡그려져서는. 아마, 떨어진 헤드셋 때문일지도. 헤드셋 속에서 흘러나오는건. 안 어울리게도 바이올린 선율. 하루, 부끄러워? 닥쳐. -
823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8:14:522개 먹고 32개!
>>816 (뒷걸음질 -
824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8:16:048시 수금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1 -
825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8:18:43그러고보니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
826 지희주 (30174E+55) 2016. 3. 15. 오후 8:26:06무슨 질문이요?
-
827 김설현 (93845E+52) 2016. 3. 15. 오후 8:26:09>>0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1
"사탕... 압수 입니따!!!" -
828 김진해-하루 (02755E+55) 2016. 3. 15. 오후 8:26:22빨리 걸었으면 넘어졌을 지도 모릅니다. 혹시 자신이 유리벽에 부딪혔나 아니면 이 학교의 누군가가 능력으로 만들어낸 벽인가 하는 상상을 하는 도중 그 부딪힌 벽의 모습이 서서히 보였습니다. 벽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 여학생? 아니 남학생?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져 있어 자세히 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갑자기 아무 것도 없던 자리에서 사람이 생겨나 멍하니 있다가 무언가가 희미하게 들려오는 음악에 아래를 쳐다봤습니다. 방금 전까지 이 사람이 쓰고 있었던듯한 헤드셋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 아, 죄송합니다! 앞에 사람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머뭇거릴 틈새도 없이 재빨리 몸을 낮춰 헤드셋을 주워다가 이 학생에게 내밀었습니다. 사과인사는 덤. 어디까지나 가만히 있던 사람에 부딪힌 쪽이기 때문에 진해가 먼저 사과해야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헤드셋 안에서는 아직 음악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이올린을 켜는 소리 같습니다. -
829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8:26:42>>823 이런이런 소방차는 빨간 불에도..(이게 아냐
질문?? -
830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8:28:22우리 저지먼트 여러분들의 불량배 처리방식은..?
과격파인가요?
예를 들면 하루는 발로 후려까고 야구배트로 머리를 후리는 방식이에요. :0 -
831 이민주 (81418E+52) 2016. 3. 15. 오후 8:29:35(≥∀≤)/ 이민 갱신!
-
832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8:30:45선 도주 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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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8:30:47>>830 지호주가 갱신하면서 답하도록 할게요. 불량배 처리방식이라. 음. 지호는 능력을 적절하게 쓰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크기를 작게 만들어버리기만 해도 이미 게임은 끝나지 않을까 싶지만요.
>>831 이민주 안녕하세요!! -
834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8:31:05하율이는 되도록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안된다면 급소를...
-
835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8:31:47이민주 지호주 안녕!
-
836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8:32:01지호주 이민주 어서와요!
-
837 성훈주 (9582E+57) 2016. 3. 15. 오후 8:32:18어서와요 이민주! 설현주!
>>830 다른 사람이 처리하도록 합니다 (나태!) -
838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8:32:54계신 분들 다 안녕하세요!!
-
839 이민주 (81418E+52) 2016. 3. 15. 오후 8:33:20>>830 이민이는 말로 설득하다 안 되면 렙빨로 위협해서 싸움없이 끝내려고 해요. 뭐 안 통하면 조금 혼을 내줍니다. 불량배 입장에서도 그냥 잡히는게 맞고 잡히는 것보단 나을 테니.
...일상 돌리실 분? -
840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8:34:23>>839 저는 지금 개인사정도 있고 해서 관전하도록 할게요.
-
841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8:36:47>>839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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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이민주 (81418E+52) 2016. 3. 15. 오후 8:38:25>>841 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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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8:39:52>>842 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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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8:41:07으음. 저도 일상을 돌리고 싶었는데 말이죠... 아까 일상 구하시던 지희주는 어디 가신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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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하 루 - 진해 (14417E+53) 2016. 3. 15. 오후 8:41:33떨어진 헤드셋속에서 들려오는 노래가 부끄러운거야? 바이올린 선율이 너무나도 우아해서 부끄러운거니? 놀리듯 웃어대는 분홍 눈보다, 부드러운 연두색 눈이. 난데없이 떨리더니. 손대지마! 라고 외치려다가 이미 집혀진 헤드셋. 바이올린 소리가 첫번째 하이라이트에 들어가는 그 순간이었을거야. 아마도? 그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그의 손이 주머니로 옮겨가고 멈추는 소리.
" ...너. "
근처의 벽까지 그녀를 몰아세우더니 이를 악 물고 귓가에서.
" 방금 그 사실, 알리면 죽여버린다. "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일종의 협박은, 아마도.
네가 연습하느라 녹음하던 곡이었기에. 가 아닐까 싶다. 분명 헤드셋을 들던 진해는 알지도 모르지. 잘 들어봤더라면, 하루가 ..여기가 아닌데, 라며 욕을 내뱉는 소리도 섞였었으니. -
846 박지호-이벤트 (30217E+53) 2016. 3. 15. 오후 8:43:20이제는 정말로 사탕을 모을 시간이 거의 다 끝나간다는것을 알고 지호는 벽에 기댄채로 어떻게 해야 사탕을 많이,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사탕은 32개. 1등은 바라지도 않는다. 그런게 가능할리도 없고.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끝까지 포기할 마음은 없었다. 최대한 많이 모으는게 그의 목적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 결과, 그는 자신이 받은 쿠키에다가 음료수까지 추가해서 거래를 제시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새로 짠 작전이 잘 먹힐지 안 먹힐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이 쿠키와 음료수를 제공할테니까 너는 사탕을 좀 나눠주지 않을래?"
//
<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847 하 루 (14417E+53) 2016. 3. 15. 오후 8:44:48한시간 지났다. 야구배트를 들고 적당히 협박만 한다.
" 내놔. "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3 -
848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8:45:25이걸로 36개. 이제 마지막 한번의 기회만이 남았군요. 1,5 떴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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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신가회 (48506E+53) 2016. 3. 15. 오후 8:47:01가회는 주머니를 뒤져보았다.
바스락 거리는 사탕 껍데기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였다.
총 13개.
가회는 저지먼트로서 해야 할 의무를 지키지 않는것에 죄책감이 들었다.
그만해야 하나...
가회의 눈에 졸고있는 학생이 보였다.
자켓 틈사이로 무언가가 보였다.
가회는 슬쩍 다가갔다.
자켓을 뒤져보았다.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5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850 신가회 (48506E+53) 2016. 3. 15. 오후 8:47:39아쉽게도 아무것도 없었다.
가회는 살금살금, 졸고있는 학생을 등지고 떠났다. -
851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8:50:35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져지먼트입니다. 지금, 사탕을 압수하고 있는데, 협조를 부탁해요. 누나?" -
852 하율-민주 (54206E+54) 2016. 3. 15. 오후 8:50:47하율은 자찬했다. 역시 담요 던지기 작전은 옳았다고. 계속 실패했던 작전이 성공하는 그 순간이란! 그야말로 월드컵에서 축구 후진국이 선진국을 이기는 순간을 능가하는 짜릿함이었다.
"역시 이런 날도 있어야 한다니까."
지루한 일상 속에서 찾아든 작은 즐거움.
인생의 모토를 즐거움으로 삼은 하율에게는 축제와 다름없는 날.
손안의 사탕을 만족스럽게 보고 또 보다가 하율은 비닐봉지를 꺼내서 그 안에 넣었다. 사탕 하나는 아까 먹었고, 애초에 즐기려고 모으는거지 다 먹으려던게 아니니까.
자, 그럼 다음 사람을 찾으러...
"가기 전에, 조금 쉴까. 계속 뛰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털썩. 하율은 근처 풀밭에 아무렇게나 앉았다. 옷에 다시 먼지가 들러붙었지만, 나중에 생각해야지. -
853 하율-이민 (54206E+54) 2016. 3. 15. 오후 8:51:31>>852 이민인데 순간 헷갈려서 민주라고 했네ㅠㅠㅠㅠㅠ 이민주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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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8:53:41음...
찾아봤는데, 능력 계통은 스프레드 시트나, 설정에 존재하지 않네요.
제 기억에
바이오 키네시스
사이코 키네시스
파이로 키네시스
에어로 키네시스
같이 키네시스가 붙었던거 같던데... -
855 김진해-하루 (02755E+55) 2016. 3. 15. 오후 8:54:09"......"
잠깐동안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눈빛으로 가만히 마스크를 쓴 학생의 눈을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진해의 눈은 조금도 떨리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 학생이 왜 이러는지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떨어져 있었을 뿐인 헤드셋을 대신 주워준 것이 충분히 기분나쁠만한 행동이었을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이 학생이 자신의 물건에 허락없이 손을 대는 것을 싫어한다면요.
"...일단 허락 없이 손을 댄 것은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음악 감상은 교칙에 위배되지 않으므로 보고할 이유가 없습니다."
필요한 만큼의 말로 답합니다. 특별히 날이 서 있거나 공격적인 말투는 아닙니다. 말 그대로 그냥 하는 말입니다. 다만 듣는 사람에 따라서 말에도 각이 잡힌 느낌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조금의 주저함이 없는 표정으로 답합니다.
건네주는 도중에 음악이 멈춘 듯한 느낌은 들었지만 진해는 그것을 그냥 재생이 끊겼다고만 치부했습니다. 다행히 욕을 듣지는 못한 것 같군요. -
856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8:57:22>>854 언젠가는 캡틴이 밝혀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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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이민 - 하율 (81418E+52) 2016. 3. 15. 오후 8:59:51"오늘의 나는, 한가롭네."
오늘따라 곳곳이 소란스럽습니다. 사탕을 나누는 모습이 자주 보이네요. 빼앗는 사람들도 있을까 생각되었지만, 어차피 사탕 쟁탈전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저지먼트 소속인 것 같거든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활기찬 것은 좋은 것입니다. 전 사탕이 하나도 없지만요. 많은 생각을 하며 어슬렁 어슬렁 풀밭을 걷습니다. 바스락 소리가 제 귓가를 간지럽히네요.
"....아앗!"
걷다가 바닥에 넘어져 버렸습니다. 발이 꼬여버렸네요. 풀밭이라 그리 아프지는 않았지만 머리부터 부딪혀서 그런지 어지러움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소리도 꽤 크게 난 것 같구요. 재차 일어나 다시 다리를 내밀었는데,
콰당! 하고...또 넘어졌습니다. 아파요. 덜렁이는 제가 참 싫습니다. 몸을 일으키자 처음 보는 남성분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창피하게도.. -
858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9:00:29아, 이전 시트스레에서 찾았다.
AIM 매니퓰레이션(AIM Manipulation) - 초능력을 조작하는 능력. 능력 증폭 등
포토키네시스(Photokinesis) - 빛 조작
퍼셉션 매니퓰레이션(Perception Manipuplation)
파이로키네시스(Pyrokinesis) - 불 조작
텔레파시(Telepathy) 정신계열 능력. 설득, 텔레파시, 기억조작, 감정조작 등
일렉트로키네시스(Electrokinesis) 전기조작
오네이로키네시스(Oneirokinesis) 무의식, 꿈 조작
엑스트라 센서리 퍼셉션(Extra-Sensory Perception) 초감각. 사이코메트리, 투시 등
아에로키네시스(Aerokinesis) 대기조작
소나키네시스(Sonakinesis) 음파조작
바이오키네시스(Biokinesis) 생체조작
ASTC 매니퓰레이션(ASTC Manipulation) 시간/공간 계열
하이드로키네시스(Hydrokinesis) 수류조작
텔레키네시스(Telekinesis) 염력
클로로키네시스(Chlorokinesis) 식물조작
자이로키네시스(Gyrokinesis) 광물조작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Property Manipulation) 사물의 성질 조작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Reality Manipulation) 현실조작. NPC 전용이라 제외
인핸스드 컨디션(Enhanced Condition) 육체강화
인투이티브 앱티튜드(Intuitive Aptitude) 직관적으로 무언가를 배우는 능력 -
859 백성훈 (33개) (9582E+57) 2016. 3. 15. 오후 9:01:26<dice min=0 max=1> = 1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4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마지막 기회 과연!! -
860 백성훈 (37개) (9582E+57) 2016. 3. 15. 오후 9:01:42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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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9:03:08<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
862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9:03:2325개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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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9:03:26더이상 밝혔다가는 원하는 능력 쓸 때 골라가려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거기까지 스톱요 스톱!
-
864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9:03:41대박이다!
나는 이제 50분 후에 돌려야 되네... -
865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9:06:25이제 찾으려 해도 못 찾고,
골라가는건 생각조차 못했기에 여기서 스톱!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을 수도 있다니! -
866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9:07:16지뢰급 능력(...)이 걸릴 위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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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9:08:59그 외에도 원하는 능력계수가 나올때까지 굴리는 다툭튀(아직까지는 없는듯)도 경계해야겠지만 이건 캡틴의 몫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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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하 루 - 진해 (14417E+53) 2016. 3. 15. 오후 9:10:15아마도, 저 아이는 모를거야. 라면서. 손에 받은 그 헤드셋을 목에 걸더니 떨리는 눈으로 숨을 쉰 이유는, 무심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그 모습에 또 겹치는 것이, 으스러진 동생의 몸. 자, 자. 너는 진정하렴.
" ...교칙 위반이던 뭐던, 원래부터 룰을 부수는게 내 일이었으니까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
라고 말하는건. 아마도, 허세가 아닌 진짜. 완장은 그냥 차는거지, 나는. 과격하게 나가서.
다시 바라본 것은 살점이 뭉개지고 뼈가 으스러진 여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 연두색 눈 으로. 헤드셋의 노래소리가, 네 노래소리인걸 알지 못해서 다행인 것 도 있지만. 잠시 다시 그의 눈이 떨리며 주머니속 사탕이 제 손 속에서 으스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욕지거리를 작게 내뱉으며 이마에 손을 짚다가, 제 눈을 꾸욱 누른다. 겹쳐보이지 말았으면. 또 피 묻은 손이 볼가를 만지작거리고, 머리는 지끈거린다.
" ...저지먼트냐? "
작게 덧붙이는 말. 일단 그건 알아두면 좋을 듯 해서? (2년전에 싸움질할때 네 소속 빼고 존x 패던거 생각나는데.) 닥치래도. -
869 하율-이민 (54206E+54) 2016. 3. 15. 오후 9:14:34하율이 이렇게 쉬고 있는 동안에도 사탕 쟁탈전은 계속되고 있었다. 사탕을 뺏긴자의 절규와 빼앗은자의 환호를 배경음악 삼으며 하율은 말했다. 평화롭네. 느닷없이 찾아들었지만, 똑같던 일상에 찾아든 새로운 바람. 하율이 아니더라도 쫓고 쫓기는 모두가 마음 한구석에서는 즐거워하고 있겠지.
"너도 있었으면..."
그리고 이런 때 찾아드는 울적한 마음. 하율은 미소를 지우고 멍하니 하늘을 보았다. 드넓은 하늘은 화창해서, 번개나 천둥 같은건 절대 들리지 않을
"텐ㄷ....?"
들렸다. 천둥소리가. 잠깐 사이를 두었다가, 다시 한 번. 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천둥보단 작았던거 같다. 하지만 하늘이 그대로이니 하늘에서 난 소리는 아니고. 하율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괜찮아?"
하율은 머지않아 소리를 낸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소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막 몸을 일으킨 참인지 엉거주춤한 자세다. 그 모습이 위태로워보이는건 기분탓일까? 그는 얼른 다가가 소년에게 손을 내밀었다.
"다치진 않았어? 많이 다쳤으면 양호실에 갈까? 내가 업어다줄게!" -
870 현 (21) (81274E+54) 2016. 3. 15. 오후 9:15:38<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3
/야자 중에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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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김진해-하루 (02755E+55) 2016. 3. 15. 오후 9:18:17아직 말만 이렇게 하는 학생을 어찌할만한 권한과 능력은 진해에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까의 말투에 비해서 상당히 몸 상태가 좋아보이지가 않는 모습이 더 신경쓰입니다. 교칙을 대놓고 위반하기도 전에 먼저 쓰러지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해야될 그런 모습입니다.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안심되겠지만 지금의 이 학생은 굳이 청할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나중에 심해지면 그 때 나서야겠죠.
"그렇습니다. 저지먼트에 일이 있으십니까?"
지금은 순찰중이 아니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습니다. 순찰할 도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이시간은 다른 팀이 하고 있을겁니다. 이 학생도 저지먼트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학교 질서를 어느정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말투로 보나 태도로 보나 그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필요한 말만 합니다. -
872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9:21:13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루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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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이민 - 하율 (81418E+52) 2016. 3. 15. 오후 9:23:57"으...앗?!"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전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신경쓰게 해서 죄송합니다! 넘어져서 죄송합니다! 걸어다녀서 죄송합니다!!"
눈을 마주친 뒤 겨우 겨우 몸을 일으키니 방금 전의 남....성? 아니 정정을..여성분이셨구나. 어쨌든 절 도와주러 오셨습니다만..너무 창피한 나머지 별 이상한 소리를 내뱉고 말았습니다. 홍당무마냥 붉게 변한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자 오만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듯 합니다. 하지만 상대분의 호의가 싫었던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마음속 한 구석에선 깊은 따스함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요. 전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거두었습니다.
"하...하하...괜찮아요.."
"여성분께 업히라니, 그런 실례를 어떻게..."
전 그렇게 말하고 재차 웃었습니다. 조금 더 자연스럽게.
"저기..이름을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
874 이민 - 하율 (81418E+52) 2016. 3. 15. 오후 9:25:21어쩌지...쓰고 보니 하율의 내민 손을 무시한 답글이 되버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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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유은하 ◆7ZTcpIV66o (26926E+53) 2016. 3. 15. 오후 9:28:10<dice min=0 max=1> = 0 = 1
<dice min=1 max=5> = 1 = 5
라스트! -
876 하 ◆7ZTcpIV66o (26926E+53) 2016. 3. 15. 오후 9:28:29(좌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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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백성훈 (37개) (9582E+57) 2016. 3. 15. 오후 9:32:55지금 사탕 필요하신 분?
-
878 은하주 ◆7ZTcpIV66o (26926E+53) 2016. 3. 15. 오후 9:36:07>>877 (손번쩍)(38개 보유중)
-
879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9:36:17<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마지막이려나-"
자! 가자! -
880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9:36:33오옹 5개.
이로써 34개 정도네요! -
881 하 루 - 진해 (14417E+53) 2016. 3. 15. 오후 9:37:04피 묻은 손으로 등을 타고 올라오더니 얼굴을 더듬고 귓가에서 바이올린 선율을 흥얼거리는 제 동생이 보인다. 그건, 정말로 지옥이지. 안 그래? 라고 작게 속삭여주는 건 우리 사랑스러운 하루. 하루가 우는 소리를 듣고싶다고 동생의 반대편에서 속삭이는것도 하루.
" ..다음에 깽판칠때 가려서 패야하거든. 서로 존x 패놓고 같은 부원끼리 만나면. "
뻘쭘하잖아, 라면서 덧붙인 그는, 요새 저지먼트에 사람이 많네. 생각하면서. 이제 내가 개패듯이 팰 일이 적어진단건가, 중얼거리며 한숨을. 이제 좀 꺼지렴, 린. 하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오빠, 언제 올거야? 정도.
" 아...쌰아앙..머리아파. "
욕짓거리를 내뱉고 표정을 찡그리는게, 불쌍한 어린 강아지같다. -
882 백성훈 (37개) (9582E+57) 2016. 3. 15. 오후 9:38:06>>878
"흠? 후배양 사탕이 필요하다고? 당돌하군!"
성훈은 그래도 화이트 데이 기념으로 은하에게 사탕을 챙겨준다.
"사람은 배풀어야 오래산다고 들었거든 자 받아."
딱히 사탕에 신경을 쓰는건 아니였는지 그는 아무런 생각 없이 10개 정동의 사탕을 건네준다.
//27개로 변경! -
883 백성훈 (27개) (9582E+57) 2016. 3. 15. 오후 9:38:25이것만 있으면 레벨 2 되겠지
-
884 하율-이민 (54206E+54) 2016. 3. 15. 오후 9:38:32하율은 당황했다. 신경쓰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이야 의례적으로 하는 말, 넘어져서 죄송하다는 말도 큰소리내서 미안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일수는 있는데... 걸어다녀서 죄송합니다? 왜 죄송한거지???
"걷다가 넘어질수도 있지! 왜 걷는거까지 사과하는거야? 안걸어다니면 공기중에서 헤엄치면서 다녀야 되게? 음, 이름은 모르지만, 절대 네가 뭔갈 잘못하거나 한건 아니야!"
하율은 씩씩하게 말했다. 매우 소심해보이는 태도를 보아선 말한게 잘 받아들여질지 모르지만... 그래도 아무 말도 안하는 거보단 훨씬 나으니까! 누가 사과를 할때 어, 그래. 라고 대충 대답하는 선택지라는게 아예 없는게 바로 그었다.
그런데 어째 소년의 얼굴이 점점 붉어진다. 이것도 기분탓...은 아니다. 넘어진게 민망했던걸까? 아니아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혹시 아픈데 일부러 말안하는거 아니지? 이래봬도 어부바에는 자신 있으니까 정말 아프면 사양하지 말....고....?"
여성분???? 하율은 순간적으로 돌이 되었다.
머리색도 그렇고 눈색도 그렇고 생김새도 여자같은데 머리장식까지 달고 있으니 여자로 보아도...아니, 애초에 여장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봐도 맞기는 한데...
소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현실은 잔혹한 법. 하율은 환상을 깨기로 했다.
"음... 미안해. 이거 여장이라... 나, 남자야."
그리고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잽싸게.
"아무튼 그러니까 내 힘에 대해선 걱정 붙들어매도 괜찮아! 나는 민하율이라고 해. 열일곱살!"
손을 척 내민다. -
885 김설현 (93845E+52) 2016. 3. 15. 오후 9:39:16<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거기도! 사탕 주시죠! -
886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9:43:04" 사탕. 맛있나요? 같이 먹으면 좋겠네요. "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5 -
887 유 미라 - 마지막 사탕의 행방은? (10479E+53) 2016. 3. 15. 오후 9:43:40책상에 엎드려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서 받은 녹차말트볼을 흡입중인 미라
"으데 보재이... 인자 17개가? 나쁘지 않구마이?"
이쯤이면 색깔도 꽤많이 모아둔것같고 슬슬그만둘까 싶었던 그녀의 눈에 마지막 탕고가 비추어졌다.
저것은...
"저... 저거 수박맛 아이가!!!! 내도 하나도!!!"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
마지막! :D
트윙클 파워 미라쥬 루쥬-! -
888 박지호-이벤트 (30217E+53) 2016. 3. 15. 오후 9:44:31"...이걸로 마지막인가."
시간적으로 봤을때 이게 사탕을 얻기 위한 마지막 협상이 될 것이다.
그렇게 판단한 그는 지금 막 뽑은 시원한 탄산음료와 남은 동물 모양 쿠키를 전부 써서 사탕과 교환해보기로 했다.
그가 이번에 노린 타겟은 쿠키를 좋아할것 같은 후배 여학생이었다.
그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고 하트모양 상자와, 막 뽑은 시원한 탄산음료를 내밀었다.
"...괜찮다면 이거 전부와 네가 가지고 있는 사탕 전부와 교환해주지 않을래?"
//
<dice min=0 max=1> = 0 1: 성공 0: 실패
<dice min=1 max=5> = 3 얻게되는 사탕의 갯수 -
889 하 루 (14417E+53) 2016. 3. 15. 오후 9:44:50마지막 기회야. 우리 둘 다 하자. 라면서, 분홍색과 초록색의 서로 다른 눈이.
" 사탕..주세요.. "
<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4 -
890 이름 없음 (10479E+53) 2016. 3. 15. 오후 9:44:52다갓 너란 녀석은...!!! ((부들부들
-
891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9:45:42제 사탕은 36개로 끝이군요. 마지막에 1, 4만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8ㅁ8
-
892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9:45:51전 언제나 돌릴 분을 기다립니다.
-
893 하 루 (14417E+53) 2016. 3. 15. 오후 9:46:50누적 38.
먹은 양 2개로
36개. -
894 이민 - 하율 (81418E+52) 2016. 3. 15. 오후 9:50:50역시 당황하시네. 어떡하지. 전 이상한 소리를 내뱉어버린 것에 상대분이 화라도 내시진 않을지 너무 겁을 먹었습니다. 상식적으로 그럴린 없겠지만...오들오들 떨다가 상대분의 다정한 말에 감동한 저는 고개를 조금 들어올려 눈을 마주치고 잠시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를 반복했습니다.
"저 정말로 괜찮아요...정말 신경쓰게 해서 죄송합...니....네?"
순간 들려온 충격적인 한 마디 말에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듯이 놀랐습니다. 어느정도냐고요?
"뭐...라...고...?!"
반말이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올 정도로요. 여장? 무슨 이유라도 있는 걸까요? 그나저나 정말 어울...아니, 아니 아니! 실례에요!...으음. 남자다워 보이고 싶은 전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죄송합니다..
"아아...같은 나이였네요. 반가워요."
같은 나이임에도 반말을 쓰지 않는 것은 묘하게 버릇이라고 할까, 이제는 본능같은 느낌이네요.
"저지먼트 소속의 안이민...이라고 해요...아."
무의식적으로 소속을 밝혀버렸지만, 뭐 괜찮겠죠? -
895 은하주 ◆7ZTcpIV66o (20045E+56) 2016. 3. 15. 오후 9:52:14성훈주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덮친다
-
896 성훈주 (27개) (9582E+57) 2016. 3. 15. 오후 9:52:54>>895 만인의 미남이기에!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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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9:53:43헐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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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이름 없음 (10479E+53) 2016. 3. 15. 오후 9:56:32무서워...! :D 이래도 되는거냐 저지먼트!
-
899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9:56:53윤우 : (팝콘) Ok거든요.
-
900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9:58:47그렇군요! 그렇다면 하루를..!
서술 하루 : ...? (이미 덮침)(1시간 지남)
하루 : .......... -
901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0:00:30(절레절레)
-
902 하율-이민 (54206E+54) 2016. 3. 15. 오후 10:00:47"아니, 그러니까 그렇게 너무 고마워하거나 미안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고!"
하율은 손사레를 쳤다. 왜 소년은 이렇게 다 하나하나 사과하는걸까? 이렇게까지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데. 매사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성격상 하율이 다소 철판을 깔고 다닌다면, 소년은 유리를 얹고 다니는거 같다. 만약 형체가 있는거였다면 치우는걸 도와주었을텐데!
"음 그러니까, 나는 남자야."
소심한 모습에서 일변해서, 지금까지 쓰던 존댓말을 버리고 반말로 말하는 소년. 하율은 죄책감을 느꼈다. 그건 그거고 사실은 사실이라 다시 한번 말해버렸지만!
"동갑이구나! 나도 반가워!"
아, 다시 존댓말로 돌아갔다. 하율은 나름대로 아쉬움을 느꼈지만, 이쪽이 소년의 평소 모습에 가까울거 같아서 내색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감정은 소년의 말에 바로 묻혔다. 그는 반색했다.
"진짜? 나도 저지먼트야! 와, 동갑에 같은 부에, 세상 진짜 좁다! 아, 학교였나? 뭐 어때. 아무튼, 정말로 정말로 반가워! 아, 이거 사탕!"
모처럼 인연! 하율은 이민에게 사탕을 건넸다. -
903 하율-이민 (54206E+54) 2016. 3. 15. 오후 10:01:13으앙 열시가 지나버렸다ㅠㅠ 이민주 미안해...
-
904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10:02:58>>0
정산.
누적 38개. 2개 까먹어서 36개가 됬습니다. -
905 성훈주 (27개) (9582E+57) 2016. 3. 15. 오후 10:03:28>>0
27개 세이브! -
906 미라쥬 (10479E+53) 2016. 3. 15. 오후 10:04:31>>0
21개야! :D -
907 정 시한 (41482E+53) 2016. 3. 15. 오후 10:06:13>>0
34개입니다. -
908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10:07:27>>0
6개~
만약 이민한테 준게 인정되면 5개! -
909 민하율 (54206E+54) 2016. 3. 15. 오후 10:08:05>>908 아 저기에 하나 까서 먹었어!
-
910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10:08:36>>0
저는 36개입니다! -
911 현주 (20544E+52) 2016. 3. 15. 오후 10:08:49>>0
21! 갱신! -
912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10:13:02>>0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확히 20개! -
913 윤우주 (3753E+53) 2016. 3. 15. 오후 10:13:13그리고 현주 어서와요!
-
914 이민 - 하율 (81418E+52) 2016. 3. 15. 오후 10:13:35"...네, 그렇다면 딱 여기까지만 할게요!"
"솔직히 말해 하율씨에겐 죄송하고 감사한 감정들이 아직도 충분히 남았지만..부담스러우실 테니까요."
활짝 웃어요. 좋은 사람이라서 다행이에요! 전 한 걸음 걸어 하율씨를 향해 다가갔답니다. 사락사락 풀 밟는 소리가 귀를 스쳐지나가네요. 하늘로 퍼진 소리를 온 몸으로 느낀 뒤 목에 손을 가져가 어루만지는 어색하기 짝이 없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남자분이라 들었을 때는 정말 놀랐어요. 하지만 여장하는 이유같은 걸 함부로 물었다간 크나큰 실례일 것이 분명합니다. 모든 일에는 이유라는게 있으니까요. 분명하게.
전 일단 재차 남성임을 밝히는 하율씨의 말에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신경쓰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현해보아요. 동갑이라는 사실에 기뻐하시는 하율씨의 모습이 참 귀여ㅂ....활기차네요! 보기 좋아요.
"네?! 하율씨도 저지먼트시구나! 너무 반가워요!"
"아 사탕은...죄송합니다! 사양할게요!"
사탕까지 받으면 민폐일 것 같아 손을 가볍게 휘저으며 정중히 사양합니다. 또 허리를 숙일 뻔 했지만, 그것도 폐가 될 테니 조심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능력자신가요? 저기, 어떤 능력을 가지고 계신가요?"
호기심은, 참을 수가 없네요. 조금 성급한 질문일까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
915 이민주 (81418E+52) 2016. 3. 15. 오후 10:14:15이민이 0개!(...)
-
916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10:15:12<dice min=0 max=1> = 1
<dice min=1 max=5> = 2 -
917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10:15:2928개다!
-
918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10:18:24어...
하나 루팅하는거 잊어버렸다...
일단 13개!
<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2
이거 반영 되면 좋겠다... -
919 은하주 ◆7ZTcpIV66o (20045E+56) 2016. 3. 15. 오후 10:18:31>>0
누적 48개! -
920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10:18:41어차피 꽝이네... 최종 결산: 13개.
-
921 이름 없음 (22117E+52) 2016. 3. 15. 오후 10:18:55오월이랑 돌리실분?
-
922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10:19:22
>>0
누적 13개! -
923 이세아 (69915E+55) 2016. 3. 15. 오후 10:19:55>>921 선레, 선레를 주시오
-
924 김진해-하루 (02755E+55) 2016. 3. 15. 오후 10:23:29"같은 부원이었군요, 반갑습니다."
표정이 풀리며 진해의 얼굴에 작은 미소가 생깁니다. 같은 부원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진해에게는 반가웠기 때문입니다.
차렷 자세를 잡습니다.
"제대로 소개드립니다! 저지먼트 소속 김진해라고 합니다."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며 이름을 밝힙니다. 저쪽에서 통성명을 원하지는 않아보였지만 이름으로라도 확실하게 부원을 기억해달라는 의도가 다분했습니다. 상대의 소개를 바라는 것도 잠시, 마스크학생의 상태가 아까보다 더 좋아보이지 않아 결국 나서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괜찮으십니까? 안좋으시면 구호부에 연락해서 약품이라도 받아오겠습니다."
괜히 시간을 끌었다가는 더 안 좋은 결과만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돌아왔드아아 -
925 김오월 (22117E+52) 2016. 3. 15. 오후 10:26:00사탕 뺏는거나 얻는 건 이미 한참 전에 포기했고 내가 할일은 그냥 10개의 젤리 빼앗기지 않고 까먹는 것 뿐이다. 아니 2개 먹었으니까 8개의 젤리
쩝...많이 먹으니까 목마르다.
"아...뭐하지?"
공부는 오늘 할 분량을 끝마쳤고 숙제도 없고 게임도 없고 달리 놀 친구라는 녀석도 없고 굉장히 따분하다.
그저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뿐...
"아~ 뭔가 스펙타클하고 엄청나고 피가 끓어오르는 일 없나?"
기지개를 피며 혼잣말을 하고는 자리에 앉아 남은 젤리를 바라봤다.
"하나 더 먹을까?" -
926 지희주 (5978E+56) 2016. 3. 15. 오후 10:27:30>>0
누적 15개! -
927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10:30:02>>0
누적 10개 -
928 이세아 - 오월 (69915E+55) 2016. 3. 15. 오후 10:31:09그녀는 사탕을 찾았다. 은밀히 도는 레벨업에 도움이 된다는 뜬금없는 소문을 들은 후부터 말이다. 평소같다면 그 말을 근거없는 헛소문이라 생각하곤 무시했겠지만 이번에는 그녀또한 레벨업에 도움이 되리라는것을 어째서인지 직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런 귀중한 사탕을 먹으려는 오월을 발견했다.
"그거 드실거라면 절 주실수 있으신가요?" -
929 이세아 - 오월 (69915E+55) 2016. 3. 15. 오후 10:31:37>>0 28개
-
930 지수주 (72142E+58) 2016. 3. 15. 오후 10:31:37돌리실분계신가여' '
-
931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31:43집갱! 돌릴 사람!
-
932 하율-민이 (54206E+54) 2016. 3. 15. 오후 10:33:21"정말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혹시 말로만 듣던, 모든것에 감동할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 하율의 마음속에서 순간적으로 존경심이 솟구쳐올랐다. 그 왜, 모든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칭찬하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어쩌면 눈앞에 있는 이민이 그럴지도 모른다!
이것은 새로운 즐거움이었다. 하율은 빙긋 웃으며 그가 있는 쪽으로 조금 다가오는 이민을 지켜보았다. 뭔가 귀를 기울이는듯하더니 목에 손을 가져가는 제스처. 뭔가 있는건가? 하율은 따라해보았다. 아무것도 안변하는데...
손을 내리던 하율은 남자라는 말에 은은히 미소짓는 이민의 모습에 내심 안심했다. 여장했다고 사실대로 말하면 미친 사람 취급하는 사람도 있었으니까. 뭐, 그런 반응이 나오면 바로 하율은 신경을 꺼버렸지만 말이다. 맘대로 하라지.
"정말 괜찮은데. 나 좀 더 갖고 있어! 아, 초콜릿을 더 좋아하는 타입이야?"
사탕의 느낌이 싫다고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말이지. 더 달고, 뭔가 더 고급지고, 더 비싸고. 있어보이고! ...아. 하율은 마지막껀 이민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나? 맞아. 능력자!"
순간적으로 떠오른 얼굴을 지우고, 얼굴에는 아까와 같은 미소.
"나는 사이코....? 뭐였는데. 아, 미쳤다는 사이코가 아니고. 물건에 손을 대면 기억을 읽을수 있는 능력이야.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거! 나도 졸업하면 그런 탐정이..."
아, 너무 내 얘기만 했네. 그는 헛기침을 했다.
"아무튼 나는 그런 능력! 사실 있어보이려고 이러쿵저러쿵 말했지맠 불량배랑 몸싸움 할때는 아무 도움 안되는 능력이기는 해.
너도 혹시 능력자면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건지 물어봐도 될까?" -
933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34:04>>930
(쿡쿡 -
934 하 루 - 진해 (14417E+53) 2016. 3. 15. 오후 10:36:45저지먼트 소속에 통성명, 여기가 군대인 줄 아나, 짧게 드는 생각과 함께 하루가 대답 할 기력이 없는걸 아니까, 분홍 눈은 초록 눈의 자신을 연기한다. 눈을 깜빡거리니까, 연두색의 부드러운 눈이 분홍색으로. 하루는 어떻게 말 하더라. 아마도.
" ...하 루. "
짧게 말하는 걸 좋아했었지. 구호부에 연락한다는 말에 손을 가볍게 내젓는 이유는 간단하게도, 분홍색의 하루임에도, 계속 온 몸에서 살점을 뚝뚝 흘려대고 썩은 악취를 풍기면서, 그에게 매달려버리는 시체가 보여서?
" 그냥, 내버려 두면 돼. "
그러면 알아서 사라질거야. 라고 의미심장하게. 귓가에서 넌 오빠가 아닌데도 오빠네, 라고 말하는 이 멍청한 고깃덩어리가 하루를 괴롭히는걸 가만 둘 순 없고. 그때 확실히, 육교가 아닌 역에서 밀었어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는건, 우리 둘다. -
935 김오월-이세아 (22117E+52) 2016. 3. 15. 오후 10:37:24뭐야 얜? 젤리를 달라는 건가? 쟤는 사탕 못 받았나? 에이 설마~ 그나저나 마침 따분했는데 수다나 떨까?
"먹을꺼야? 네거는?"
이런 젤리가 레벨업에 도움이 된다는 헛소문이 퍼지고 있는데 사실이라고 해봤자. 능력 계수 14740이면...2000이상 올려봤자 레벨 1 레벨을 올리는 건 포기하고 공부나 해야지 별 수 있어?
"설마 많이 모으면 레벨이 오른다는 소문때문에 그런거야? 그냥 소문이야, 그런거 가지고 레벨 오르면 그냥 사탕 공장가서 한 박스 사면 바로 레벨 5되겠다?"
-
936 김오월-이세아 (22117E+52) 2016. 3. 15. 오후 10:38:27"그래도 하나 줄게"
노란 러버덕이 그의 손에서 떠나갔다.
/실수로 끊혔네요 -
937 연무주◆ufW35n/Rh2 (37153E+52) 2016. 3. 15. 오후 10:41:51연무주입니다.
사탕을 먹어버려서 0개!
ㅎ하하하하하. -
938 지수주 (72142E+58) 2016. 3. 15. 오후 10:42:26>>933
앗! 돌리실래여???
선레는 어떻게할까여?? -
939 연무주◆za95C1mF6g (37153E+52) 2016. 3. 15. 오후 10:42:33인코가 틀렸네...
-
940 오월주 (22117E+52) 2016. 3. 15. 오후 10:42:527개요~
-
941 연무주◆za95C1mF6g (37153E+52) 2016. 3. 15. 오후 10:43:18음...
일상 돌리고 싶은데.
다들 열심히 돌리고 계시니까, 관전이나 하겠습니다. -
942 하 루 - 진해 (14417E+53) 2016. 3. 15. 오후 10:43:22사실 하루 괴롭히는게 취미에요.
울리고싶다 하루야 울어라 울어 @ -
943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47:02어서오세요 연무주~
>>938
제가 쓸게요~..그런데 연무주가 돌리고 싶어 하시는 거 같은데 셋이서 돌릴 수 있나요?
>>941
같이 돌릴까요? -
944 이세아 - 오월 (69915E+55) 2016. 3. 15. 오후 10:47:05"미신같은거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그래서 최대한 많이 모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틀렸다. 그녀는 미신같은것은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미신을 좋아한다 말한다는것이 가장 간단하고 빠른 해결방법이라고 그녀 스스로 판단내렸기에 그녀는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거짓을 내뱉었다.
"감사합니다." -
945 설현주 (93845E+52) 2016. 3. 15. 오후 10:47:11일상 할살함?
-
946 지수주 (72142E+58) 2016. 3. 15. 오후 10:47:55>>943
저는갠찬아여~ -
947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48:18어서오세요 설현주! 연무주랑 돌리면 되겠군요!
-
948 김진해-하루 (02755E+55) 2016. 3. 15. 오후 10:49:11"멋진 이름입니다."
이전에 만났던 미라라는 학생도 그렇고 소개를 할 때마다 이름에 쉽게 감동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마스크를 쓴 학생의 눈이 조금 전까지 연두색이었는데 어느새 분홍색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벌써 색약인가?
자신이 잘못 봤을 수도 있어 한 손으로 눈을 비비고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마스크의 눈은 그대로 분홍색입니다.
"괜찮으면 더이상 묻진 않겠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몸이 안 좋다고 착각했나보군요.
"나중에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면 꼭 말씀해 주십시오."
반드시 도와드릴테니.
그래도 아까보다는 조금 나아진 분위기를 봅니다. 방금 눈동자의 색깔이 변한게 사실이라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지금은 본인의 몸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언젠가 부에서 뵙겠습니다."
말을 마치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은 뒤에 진해는 교실로 향했습니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하루주~ -
949 설현주 (93845E+52) 2016. 3. 15. 오후 10:49:18연무주가!
연무주 일상할까요? -
950 이민 - 하율 (81418E+52) 2016. 3. 15. 오후 10:49:59"그런 당연한 일이기에, 저도 당연히 감사를 표하는 거랍니다. 물론 제가 좀 지나친 건 부정할 수 없겠지만요. 하하.."
작은 웃음소리와 함께 말을 마친 전 하율씨가 제 묘한 제스쳐를 따라하는 것에 약간 쑥스러워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아무 의미 없는 행동이었는데..그건 둘째치고, 외양의 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하율씨의 여장은 놀라운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평가하는 것 자체가 큰 실례일 터지만...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 하율씨를 위 아래로 훑어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고개를 약간 숙이는 행동으로 사과를 대신했습니다. 반성해야지. 그러던 도중, 하율씨의 입에서 초콜릿이란 단어가 나오자 큰 반응을 보입니다.
"초콜릿이요? 물론 좋아하죠! 잠시만요..."
전 제 주머니를 뒤지고, 그러자 초콜릿이 종류별로 세가지가 튀어나옵니다. 주머니에 들어있던 것들이라 그리 크지는 않지만요.
"과거의 나..그러니까 어렸을 적에도 아버지가 가끔씩 사주던 초콜릿을 아주 좋아했거든요. 그게 그대로 이어진 것 같아요."
말을 마치고 하나를 하율씨에게 건넵니다.
"하율씨의 성의는 거절하고 제 호의는 강요하다니..정말 못된 행동이지만, 받아주셨으면 해요. 작은 것이라도 제 마음이 담긴 선물이에요."
웃으며 그렇게 말합니다. 이어진 말에는,
"사, 사이코...? 사이코메트리...? 사이킥..사이...아아 헷갈려! 그래도 정말 멋진 능력이시네요!"
또 다시 이어진 질문에는,
"제 능력은 소나키네시스의...어...에, 에코로케이션! 초음파를 다룬답니다!" -
951 하루주 ◆vn0ET5sKEI (14417E+53) 2016. 3. 15. 오후 10:50:24수고하셨어요 :)!
하루주는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952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10:51:55하루주 잘자요!
-
953 이민 - 하율 (81418E+52) 2016. 3. 15. 오후 10:52:35안녕히 가세요.!
-
954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10:54:08옷! 시간이 많이 남았구낭 다음 사람은 누구로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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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현 (42397E+53) 2016. 3. 15. 오후 10:54:32오랜만에 능력 단련이 아닌 제 순수한 신체를 강화하는데 수련을 했어요.
"쾅!"
도복을 입고 검은띠를 맨 현은 트레이닝실에서 강철로 된 판에다가 정권지르기를 한다.
능력이 능력인지라 주먹으로 강철을 때려도 안 아프고 주먹에도 무리가 안 가네요.
문신할 때도 안 아프고 이렇게 신체를 단련할 때도 제 능력이 도움이 되는군요.
후... 4시간째 수련했네요. 어서 샤워하고 기숙사로 가야겠어요.
"쏴아아-"
샤워를 한 뒤 새 옷으로 갈아입어요.
검은 반팔을 입었는데 팔소매가 조금 짧아서 뱀 문신이 다 보이네요.. 뭐 어때요! 어서 기숙사로 가요.
"....."
크로스백을 맨 채로 복도를 걸어요. -
956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55:14굿밤 하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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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연무주◆za95C1mF6g (37153E+52) 2016. 3. 15. 오후 10:56:51>>949
어라. 좋죠!
선례는 누가? -
958 설현주 (93845E+52) 2016. 3. 15. 오후 10:59:50>>957
<dice min=1 max=2> = 2
가라 다이스으으으
1은 설현이 선레를 쓴다
2는 연무주가 선레를 쓴다 -
959 김오월-이세아 (22117E+52) 2016. 3. 15. 오후 11:00:00"하긴 미신도 재밌으니까, 말 놓아도 되, 내가 어리거나 같을테니까"
그래 미신은 재밌지. 그래서 나도 처음엔 사탕을 모아보려고 했는데, 5번에 기회가 있었는데 5번 다 날렸어, 포기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거지 하...
"미신이 진짜라고 해도 난 별 수 없어 거의 최하위권인걸"
그는 웃었다. 일만을 빼봐도 레벨 3 중하위권. 뭐, 그냥 선생님이 말하시는대로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서 일반 대학가야지
생각해보면 능력은 최하위여도 성적은 나쁘지 않다. 아니 내입으로 말하기는 뭐하지만 솔직히 상위권이다.
신은 공평한 법이지...
보통 사람은 이런것을 가지고 우울해했겠지만 그는 달랐다. 자학개그로 웃고 넘어갔고 누군가 놀려도 그저 웃으며 넘어갔다.
"별 말씀을, 그럼 사탕 많이 모으길 빌게" -
960 설현주 (93845E+52) 2016. 3. 15. 오후 11:00:03선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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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지수 - 현 (72142E+58) 2016. 3. 15. 오후 11:02:42
인형을 만들 재료들을 잔뜩 박스에 넣어 안고 건물끝의 부서실로 향하던 나는 박스의 무게에 비틀거리다 결국 지나가는 사람에 부딪혀 외마디 비명과 함께 넘어져 박스를 떨어트리고 말았다.
" 죄송합니다!.. "
부딪힌 사람에게 연신 고개숙이며 사과하더니 그대로 바닥에 시선을 돌려 떨어진 재료를 박스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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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서현주 (91499E+51) 2016. 3. 15. 오후 11:03:16머리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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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이름 없음 (22117E+52) 2016. 3. 15. 오후 11:03:54아, 생각해보니까 캐릭터를 너무 우울한 성격으로 짰다. 좀 더 활기찬 성격으로 짤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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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04:36어서오세요 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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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상혁주 (88986E+55) 2016. 3. 15. 오후 11:05:43끈적끈적 저지먼트라고 보다니...
눈이 침침해졌나... -
966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11:08:29서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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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연무 (37153E+52) 2016. 3. 15. 오후 11:09:28"..."
나는 지금. 저지먼트라는...그 뭐냐. 선도부? 의 부실 앞에 있다.
여기 들어가려고 하고 있단 말이지. 그런데.
...솔직히 여기 들어가는 사람을 못봐서...응...
한 30분 기다렸나...슬슬 인내심에 한계가 오는데.
...
사탕 맛있다. -
968 이세아 - 오월 (69915E+55) 2016. 3. 15. 오후 11:09:40<dice min=0 max=1> = 0
<dice min=1 max=5> = 4 //
"이건 제가 편한 말투라서 신경써 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녀는 예의바르게 웃음을 보이며 대답했다. 말을 놓게될일이 있기야 할까? 가족에게도 놓아본적이 없는 말이다, 물론 가족과 사이가 썩 좋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많이 모으신다면 도움이 될거예요."
미신이 사실이라는 잔제 하에 레벨1 이하도 노력을 한다면 레벨을 올려 사람 대접을 받을수 있다. 사탕을 아주 아주 많이 모아야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에 메달리는 노력대비 결과가 좋다.
"감사합니다."
남은 사탕도 전부 주면 좋을텐데 -
969 서현주 (91499E+51) 2016. 3. 15. 오후 11:09:46짧게 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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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현 - 지수 (42397E+53) 2016. 3. 15. 오후 11:10:14오늘은 기숙사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요?
라면을 끓여 먹을까요?
3분 카레를 먹을까요? 아니면 햄버거를 시켜서 먹을.. 아 왜 인스턴트만 생각하는 거죠?!
자취한다고 인스턴트만 먹어서 인스턴트화되어버린 건가요?!!
"앗.. 제가 딴생각을 하고 걷느라.. 오히려 제가 죄송해요 아가씨."
한 여학생이 저랑 부딪혔어요... 귀여운 아가씨네요!
"어머.. 이걸 어떡해..."
박스에서 인형 재료로 보이는 것들이 바닥에 흩어졌어요. 저는 여학생을 도와서 재료들을 박스에 담았어요. -
971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11:12:16사탕 10시 까지 습득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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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하율-민이 (54206E+54) 2016. 3. 15. 오후 11:12:56"으음, 그런가?"
하율은 곰곰히 생각했다. 당연한 일이기에 당연히 사과한다. 으음. 듣고보니 맞는거 같다. 뿐만 아니라 있어보인다!
왠지 멋진 말이네. 기억해뒀다가 써먹어야지! 그는 다짐했다. 어쩐지 이민이 그를 위아래로 본거 같았지만...
"괜찮아 괜찮아. 본다고 닳는것도 아니고! 신경쓰이면 볼수도 있지."
나도 이해해. 하율은 덧붙였다. 만약 나 말고 또 여장한 사람이 보인다면 나도 모르게 계속 보게 될거 같은걸!
정말이지 민이는 너무 착했다. 누가 작당하고 오면 어쩌지. 하율은 걱정했다.
하지만, 그는 곧 생각을 지웠다. 이렇게 생각하는건 이민을 얕보는것일지도 모른다. 평소엔 순해도 똑부러질땐 똑부러지는 타입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는걸.
"와."
이민의 주머니에서 초콜릿이 세개나 튀어나오는 모습이 왠지 마술 같다. 진짜 좋아했구나, 초콜릿.
"맛있었겠다. 나도 그런거 잘 알지!"
그에게는 부모님은 없었으나, 하율은 원장선생님께서 가끔 초콜릿을 나눠주던 날을 떠올려보았다. 맞아맞아. 가끔 먹는 초콜릿은 정말로 맛있었다. 양치를 제대로 안하면 따라오는 야단은 덤이었지만!
"아니지. 오히려 네가 갖고 있던것만 줄어드니까 못된 사람은 나라고. 흠, 하지만 모처럼 주는거니까 받을까. 잘먹을게!"
다른 사람이 뭔갈 줄때 거절하면 그 마음까지 거절하는거라고 생각하던 하율이었다. 거기다 거절하면 이민이 또다시 사과를 할거 같고. 그는 포장지를 까서 초콜릿을 물었다. 달콤해!
"맛있다. 고마워!"
사탕과는 또다른 이 달콤함!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다.
"아, 맞아. 그거그거! 사이코메트리! 그거야!"
클레어어쩌고 하는 말도 있었던거 같은데. 하율은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했다. 사이코메트리도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한 그다. 제대로 기억하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 물건 만져서 기억 더듬으면 알수있으려나?
"소나키네시스? 아, 초음파구나! 초음파 보내서 되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 측정하는거 맞지? TV에서 본적 있어!" -
973 설현 - 연무 (93845E+52) 2016. 3. 15. 오후 11:13:28정말 정말 죄송스런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 사람은 저지먼트인줄 알았단 말이죠.
다음부터는 누군가를 만나면 정말인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일이 끝났으니 돌아가보도록 하죠.
"갔다왔습니다."
점심반사람들은 이제 다 돌아갔고... 지금은 저녁반 사람이 있을때인데.
어떨까요.
"아. 역시 누군가 있군요."
방안에 누군가가 보였습니다. -
974 연무-설현 (37153E+52) 2016. 3. 15. 오후 11:16:08...
나는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아. 누구 왔다.
"안-녕."
일단 손들어서 인사했다. 이녀석이 저지먼트 부원인가?
흐음. 별로 그렇게 보이진 않는데... -
975 지수 - 현 (72142E+58) 2016. 3. 15. 오후 11:16:22
부딪혔던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재료를 줍는것을 도와주자 괜찮다며 손사레 쳤다, 그때 지수의 눈에 현의 문신이 눈에 들어왔고 겉모습만 보고 놀란 지수는 얼른 재료들을 주워담아 현에게서 피하듯 무거운 박스를 안아들었다.
" 감..감사합니다.., 아! 혹시 가지고 싶은 인형 있으시면..하나 가지셔도.. "
박스안에있는 다양한 동물인형을 현에게 보여주며 조심스레 권유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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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김오월-이세아 (22117E+52) 2016. 3. 15. 오후 11:17:53"하하, 그렇겠지? 그럼..."
그는 A4용지를 깔고 그 위에 젤리를 쏟았다.
"남은 젤리는 7개 솔직히 슬슬 질리기 시작하는데 어때? 게임을 할까?"
그는 지갑에서 100원짜리 동전을 꺼내었다. 그리고 튕겨서 공중에 띄운후 바로 잡았다.
"자, 앞면? 뒷면? 내가 이기면 네 사탕 7개 주고 네가 이기면 내 사탕 다 줄게 판돈이 너무 크면 조금 줄여도 되"
/만약에 하실거면 0이면 오월의 승리 1이면 세아의 승리로 하고 판돈을 건 만큼 따 먹는거 어때요? -
977 서현주 (91499E+51) 2016. 3. 15. 오후 11:20:17돌릴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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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현 - 지수 (42397E+53) 2016. 3. 15. 오후 11:22:48음.. 왜 그러는 거죠?
저를 보자 놀란듯하네요. 저지먼트에서 천사로 유명한 저인데.. 아! 이 문신 때문에 그런 거군요.. 아직 한국은 문신에 대한 인식이... 읍! 읍! 알았어요! 그만 발광 떨게요!
"저 저지먼트에요. 문신 때문에 겁먹었으면 미안해요."
예전부터 문신에 관심이 많았고 아는 형이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몸에 좀 했어요.. 물론 불법으로요.
"아.. 저는 인형 안 좋아해요.. 미안해요."
인형보다는 몸에 키우는 걸 좋아해요.
지금은 늑대, 호랑이, 뱀 그리고 해태를 키우고 있죠. -
979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24:20>>977
죄송해요 ㅠㅠ 돌리는 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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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11:24:29>>977 다들 찾아서 돌리나봐... 나는 일찍 자야 돼서 관전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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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이세아 - 오월 (69915E+55) 2016. 3. 15. 오후 11:25:02"꽤 흥미로운 이야기지만 도박은 하지 않는 주의예요."
그녀가 확률조절이나 신체능력 강화같은 동전던지기에 유리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니, 무리해서 8개를 먹기위해 스스로의 안전성을 해쳐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
982 상혁주 (88986E+55) 2016. 3. 15. 오후 11:26:17그렇담, 내가 돌릴까...
하지만 방금 게임을 시작한지라. 20분 정도 걸리겠어. -
983 설현 - 연무 (93845E+52) 2016. 3. 15. 오후 11:27:44"예. 안녕하세요."
일단 꾸벅 인사하고 내 자리쪽으로 갔다.
선배이겠지. 아마도.
"오전반이신가요, 오후반이신가요?"
궁금해져서 물었다.
왜 혼자 방안에 있는걸까... -
984 이민 - 하율 (81418E+52) 2016. 3. 15. 오후 11:28:17"저희 아버지도 초콜릿 참 좋아하셨었는데..그립네요."
초콜릿을 집어 입에 넣는 하율씨의 모습을 보고는 또 다시 싱긋 웃습니다. 이제보니 정말 얼굴에 주름생길 정도로 웃네요. 저. 하지만 괜찮아요. 웃음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순수한 웃음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중한 다리라고. 이것도 아버지가 가르쳐주셨답니다.
"전 이미 많으니까요. 거의 집 냉장고에 가득 차있기도 하고. 제 꿈 중 하나가 초콜릿을 산처럼 쌓는 거였거든요."
"아버지가 분명 이룰 수 있을 거라고 해주셨답니...앗."
"죄송해요. 너무 제 이야기만 했죠?"
말하다말고 멈춘 전 조금 숙연한 표정이 되어 하율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지금의 나를 보신다면, 필시 이상한 눈길을 받을 지도 모릅니다. 지 혼자 말했다 사과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잡다한 생각은 접고 그저 하율씨와의 대화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네 맞아요. 초음파는 그것 외에도 다양한 응용법이 있답니다! 그리고..."
조금, 자랑하고 싶어진게 있습니다. 남자라면 허세를 좀 부릴 줄 알아야 한다고 어딘가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이러면 안 되지만 너무 긴장을 푼 탓이려나요?
"놀라지 마세요! 전 무려...레벨 5랍니다!"
"...자랑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왠지 하율씨와 대화하다 보니 마음이 풀어져서.."
물론, 연약한 전 곧바로 사과해버리고 맙니다. 이래선 남자답지 못한데. -
985 지수 - 현 (72142E+58) 2016. 3. 15. 오후 11:31:37
" 아하..저지먼트.. "
살짝 경계했던 몸이 풀리고 지수는 다시 얼굴을 숙여 인사했다.
" 아니에요..인형 싫어하는분들도 많으신걸요.. "
그리고 아직 누구에게 줄정도로 완벽한 모양의 인형들이 아니라는걸 뒤늦게 알아채 아차하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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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김오월-이세아 (22117E+52) 2016. 3. 15. 오후 11:32:01"확률은 50%야, 이건 어자피 게임이고 사탕을 또 뺏으면 되, 티비를 보면 매주 토요일 번개 맞을 확률보다 더 낮은 확률을 뚫고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고있어, 거의 1%도 안 되는 확률인데도 걸린다고 근데 이건 50%야, 거의 거저 먹기 아니야? 도박이라고 할정도로 거창한 것도 아니야, 이게 포커나 마작도 아니잖아, 그저 작은 장난같은 동전 던지기에 불과해, 판돈도 작아, 만원이야? 천원이야? 500원도 안되는 겨우 사탕 7개, 네가 가진 사탕은 몇개지? 꽤나 많은 것 같은데? 많이 잃어봤자 7개 잃는거야, 7개는 금방 다른 녀석들한테 가져올 수 있어, 해봐, 재밌을꺼야,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사탕 7개 탐나지 않아? 눈 딱 감고 해봐"
와...아마 오늘 들어서 가장 말을 많이 한것 같다. 친구야, 나 진짜 심심하다. 한판만 하자... -
987 서현주 (7152E+55) 2016. 3. 15. 오후 11:32:34아무래도 일찍 자야지.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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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11:33:28짤막하게 돌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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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이세아 - 오월 (69915E+55) 2016. 3. 15. 오후 11:35:00"아뇨, 전 제 운을 압니아. 8번 시도하면 1번정도 이길것 같아서 싫네요. 죄송합니다."
그녀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사과를 하고는 속으로 궁시렁거렸다. 저 남자는 싫다고 했는데도 왜 저런 설득력 없는 말로 자신을 설득하려 하는가, 끈질긴 남자가 인기없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았구나 같은 말들을 말이다. -
990 연무주 (37153E+52) 2016. 3. 15. 오후 11:35:41오전반 오후반이 뭔가요(동공지진)
수업에 대한건지 저지먼트에 대한건지 햇갈린다
근데 왠지 이런걸로 고민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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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가회주 (48506E+53) 2016. 3. 15. 오후 11:36:42>>990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훈련도 있는 건지 헷갈리고요. -
992 현 - 지수 (42397E+53) 2016. 3. 15. 오후 11:36:57"그러니깐 긴장하지 말아주세요."
저지먼트면 적어도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의미잖아요?
"흠.. 아쉽네요. 인형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니요.. 하지만 아가씨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 객관적으로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격려해줘요. 독설은 안 좋아요. 부드럽게 격려해주는 것이 먼저에요.
"이름하고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
993 연무주 (37153E+52) 2016. 3. 15. 오후 11:37:42>>991
동지다(왈칵 -
994 진해주 (02755E+55) 2016. 3. 15. 오후 11:38:10하지만 50분까지 기다려서 훈련레스 하나 쓰고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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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38:16근데 우리 스레에 뽁서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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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11:38:17지호주 늦은 시간이지만 갱신하도록 할게요.
>>990 저도 오전반 오후반이 뭔지 잘 몰라서 답을 하기가 힘드네요.;;
>>991 훈련은 있어요. >>0 달고 훈련하는것처럼 레스를 써두면 캡틴이 반영한다고 하더라고요. -
997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38:31그러니 짜져야겠다.
(쭈글 -
998 김오월-이세아 (22117E+52) 2016. 3. 15. 오후 11:38:43"뭐, 그럼 별 수 없지, 원하는 만큼 가져가, 재미 없어졌으니까"
그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젤리를 밀어냈다.
체, 책에서 대충 주워들은 말 가지고 설득하는 건 무리였나? 이젠 다 귀찮아졌다. 사람은 요행에 의지하지 말고 노력을 해야한다. 비록 노력이 아닌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일지라도 물론 요행도 있어야 살맛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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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현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38:48어서오세요 지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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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지호주 (30217E+53) 2016. 3. 15. 오후 11:39:07모두들 안녕하세요! 그것보다 스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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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설현 - 연무 (93845E+52) 2016. 3. 15. 오후 11:41:00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