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700560>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63. 전설의 은빛여우 (1001)
하늘주 ◆zD4Kt73Qyw
2016. 3. 11. 오후 10:29:01 - 2016. 3. 12. 오후 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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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zD4Kt73Qyw (75E+40) 2016. 3. 11. 오후 9:49:20☆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755656&recen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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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판 주소(62판)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533934&recent=true
"내 이름은 은호(銀狐). 학생들이여. 너희들에게 부탁할게 있다. 도와줄 수 있느냐?" -
1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9:57:38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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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9:57:50그보다 태양주 돌리고픈가! 킵한걸 이어버리자! (이대로 멀티를 돌리게되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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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9:57:521001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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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9:58:12처음으로 1등 먹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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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태양주 (81104E+53) 2016. 3. 11. 오후 9:58:28>>2 ....어디까지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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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9:58:47야. 잠깐만... 여러분들. 잠깐 제가 얘기 좀 하고 온 사이에 그새 터트린거에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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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9:58:57전 돌리는중이라...
뚜리두밥밥 -
8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9:59:19>>5 기달료라 찾아오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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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00:09어느쪽이건 저는 지금 일상을 하루 쉴거라서 돌릴 수가 없다고 합니다.(절레절레
아. 맞아. 여러분들. 극장판 시나리오. 빠르면 내일 아침 9시. 늦으면 아침 10시에 스타트를 할거니까 다들 참고해주세요. -
10 태양주 (81104E+53) 2016. 3. 11. 오후 10:00:53....어째선지 저녁을 먹어야 합니다. 잠시 뒤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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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건-교실 (72434E+51) 2016. 3. 11. 오후 10:01:14늦은 오후에, 어쩌다 보니 학교에 붙잡혀버렸다. 초등부의 쪽지시험 답안지들을 채점하는 걸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빨간 색연필을 쥔 손은 동그라미를 치거나 선을 긋는 데 너무 익숙해져서, 글씨를 쓰는 법을 잊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날이 더웠다. 커튼이 창가에 늘어져 있었다. 혼자 있는데 전기를 낭비하기 아까워 불은 켜지 않았다. 빨간 스카프를 두르고 마스크를 언제나처럼 올려쓴 채로 시험지를 한 장 넘겼다. 교실 안에 색연필을 움직이는 소리뿐이다.
//늦어서 미안..! -
12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02:03(조용히 8시에 알람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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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02:26모두들 무리하지 말고 피곤하시면 주무시면 됩니다.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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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02:27>>9 주말에도 쓸데없이 일찍일어나는 나라면 가능할지도...
찾았다! 내가 이을 차례, 기다려라 쒄! -
15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05:06"흐음."
서희는 덩달아 고민스런 표정이 되어, 율이 잡은 잠자리를 내려다보았다. 어쩐다, 당장에 상점가까지 가기엔 거리가 애매한데. 이 아이, 채집용 통은 가지고 있지 않은 모양이고. ...아, 그러고보니 그게 있었네. 서희는 말없이 자신의 책가방을 뒤적이더니, 빈 소형 페트병과 필통을 꺼냈다. 그녀는 페트병의 주둥이부터 몸통이 넓어지는 부분을 슥슥 잘라내곤 그것을 잠자리채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다행히도 잠시 잠자리가 있을 정도의 크기는 되어보이자, 안도한 미소를 지은 서희는 율에게 말했다.
"누나가 좋은 생각이 났거든. 누나가 하나 둘 셋, 하면, 페트병 쪽으로 잠자리채를 들어올려줘. 잠자리가 그 쪽으로 나올 정도로만 살짝. 알았지?"
잘라낸 주둥이 부분을 거꾸로 쥔 서희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준비했다. 서희는 마음의 준비를 마치고, 구령을 넣었다.
"하나, 둘, 셋!"
구령에 맞춰 잠자리채가 열리자, 잠자리는 기다렸단 듯이 뛰쳐나왔고, 그 길로 페트병 안에 갖혔다. 서희는 신속하게 주둥이 부분을 거꾸로 꽂아 잘린 페트병의 입구를 막고는 율에게 그것을 건네주었다.
"자아, 받아. 채집용 통이 아니라 불안했는데 다행히도 잘 들어갔네."
서희는 한 건 해냈다는 게 뿌듯한지, 생긋 웃었다. -
16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05:55>>9 호에에에(알람 맞춤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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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단비-태양 (45932E+49) 2016. 3. 11. 오후 10:06:42"어."
같은반의 태양이가 소심했던 모습을 갑작스레 벗어던자고 내 앞으로 펄쩍 뛰어와 열쇠를 쥔 내 손을 잡고 흔들었다. 어? 원래 이런 아이었나?
뭐, 상관없으려나.
누군가를 도와주었다는 생각에 뿌듯했지만 태양이는 이대로 도움만 받기에는 좀 그런지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고 했다. 소원이라고? 그런말은 함부로 하면 안될 것 같은데.
왜, 뭐 그런거 있잖아. 내 입으로 말하기 좀 뭐한거. 시험 좀 대신쳐달라거나 게임기 사달라는거 그런소원 말이야. 그런건 부담갈텐데.
살짝 고민하는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무언가 생각났는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나 반지를 잃어버렸거든. 찾는 것 좀 도와줘."
노동력이 필요하다. -
18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10:12갱신입니다. 벌써 판이 갈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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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10:33>>18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평일인데도 갈리긴 갈리네요. -
20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10:33어서와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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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10:10:51시원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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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13:14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533934&start_number=851&end_number=851&line_end=100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올립니다. 극장판 2번쨰 예고편! -
23 이다혜-지영 (63072E+53) 2016. 3. 11. 오후 10:14:51수학 문제를 집중해서 풀기를 5분이 지났을까. 느긋하게 풀었다 하지만 이미 3장을 다 풀어놨다. 고등학교 2학년 수준의 문제. 하지만 답은 다 맞았다. 모르는 문제를 표시하지 않았다. 아마 쉬운 수준인 듯.
조금 쉬려고 기지개를 키고 수학 서적을 덮어놓는다. 그리고 느껴지는 책을 두드리는 손길. 그 손을 따라서 바라보니 보이는건 영이.
도서관에서 소리를 내기는 싫었는지 손을 흔들고는 다시 가방으로 시선을 옮겨 불어 책을 꺼낸다.
책갈피를 빼고 읽었던 문장 다음 문장을 읽어나간다. 문학적인 책이기 때문에 이야기 속 숨은 의미를 찾는게 재미있는지 금방 책에 빠져든다.
다음은 영어 서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영어는 공부를 딱히 안 해도 문제될게 없다. 사실 가져올까 말까 고민을 했다. 대학 영어? 전공 영어 수준도 이미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외국에 나갈 때 수많은 대회를 영어로 주고받고 기초 단어를 확실히 잘 외워두고 문법 독해 등 여러가지를 탄탄하게 해놓았기 때문에 현지에 사는 사람 만큼 영어를 잘하게 되었다. 공부 덕 보다는 경험에서 쌓인 내공이 빛을 발했다고 보면 된다.
주변은 신경쓰지 않을 만큼 책에 집중을 하고는 깊슉히 내용에 빠져든다. 불어도 아직 어렵지는 않지만 열심히 해야되겠다. 이왕 배운 거 열심히 해야겠지.
그러고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언어가... 한국어, 영어, 불어 약간, 일본어 조금 중국어 조금이였나. 다들 대화는 가능할 정도니까.
문득 떠오른 사실에 고개를 작게 끄덕이고는 다시 집중을 하기 시작한다. -
24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18:55여기서 공개된 사실
1. 다혜의 영어 실력은 전공을 뛰어넘어 현지인 수준 중 높은 축에 속한다.
2. 다혜는 5개 국어가 가능하다. (조금 하는 것도 자연스레 대화가 가능
3. 다혜는 집중을 잘 한다. -
25 은화-건 (67946E+55) 2016. 3. 11. 오후 10:19:28
"도와줄까요 ?"
잠시, 두고온 책을 가지러 가기위해, 학교에 들렸다. 낮익숙해보이는 조용한 분위기와 매미소리가 귓가를 맴돌뿐이었고 . 바람한점없는 복도를 지나 반 문을 열자 보이는 사람은 처음본 익숙하지 않은 누군가였다
이름모를 그를 발견하고서는 무표정하게 다가와선 . 입을 열었다. 떨려보이는 손길이 힘들다는것을 알려주고있었고 신기한듯 바라보던 은화는 . 의자를 끌고와선 조용히 옆에 앉았다. 묘한느낌이 울리고 색연필을 분주히 움직이는 소리를 즐기면서 은화는 당신의 대답을 나긋하게 기다렸다.
날씨가 덥다. 코트를 입어서일까 더 더운것같다 . 커튼또한 더운지 창가에 걸쳐서 눕고있었고. 은화는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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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단비-서희 (45932E+49) 2016. 3. 11. 오후 10:19:59"장인어른이라니 나는 그렇게 딱딱한 사람 아니라구. 같이 술먹는 매형이라면 몰라도."
서희의 장인어른 이라는 말에 살짝 곤란하다는 듯한 미소를 짓기도 했지만 이내 평소의 표정으로 되돌아온다.
그나저나 술이라, 나 술 절대로 안먹겠다고 다짐했는데 술먹는 매형이 아니라 그냥 나가서 같이 밥 먹으며 결혼생활에 대한 푸념을 하는 사이가 되려나.
아니, 잠깐만. 나 지금 너무 멀리가잖아. 결혼이라니, 못해도 4년은 더 기다려야 된다고. 그리고 주변 아저씨들 말하는 거 보면 되도록 늦게하라고 하셨어.
방금 내가 한 질문으로 인해 서희가 슬픈듯한 미소를 지으며 작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얼핏 들으면 아무런 감정도 실려있지 않은 목소리였지만, 그 목소리를 들었을 때 왠지 모를 복잡한 감정이 서로 맞물렸다.
그런 말을 듣고는 팔짱을 끼고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가 서희가 안심하라는 듯이 말을 했을 때에는 그러한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방황?
무심코 손을 뻗어 서희를 쓰다듬으려다가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깨닫고는 재빨리 손을 거두었다. 뻘쭘해져서 뒷덜미를 어루만지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 말에는 의외로 아무런 감정이 실려있지 않았다.
"있잖아, 말하기 힘들면 말하지 않아도 되지만 말이야 역시 너는 아직 어린애야. 아무리 어른스럽게 행동해도 말이지."
눈웃음을 살짝 지었다.
"그런거라면 다행이지만, 가끔은 모든걸 내려놓고 네가 제일 신뢰하는 사람에게 털어버리는 것도 나쁜건 아니야."
나는 그러하지 못 했지만.
"뭐,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말고!"
그럴일은 없겠지만 방금전의 말로 인하여 서희가 무언가를 심각하게 생각할까봐 환한 미소와 함께 말하였다.
그리고는 잠시 멈춰서 얕은 한숨을 내뱉고는 바닥을 내려다보았다.
"차라리 그런 사람이라도 챙겨줄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좋은거냐."
나즈막하게 중얼거린 소리였지만 주변에는 아무런 소음도 없었으므로 생각보다 크게 들렸다.
//단비 아빠에 관해서는 일언반구하고 있지만 어쩌면 만악의 근ㅇ... 까지는 아니고. -
27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21:12씨원주 안노오오ㅗ옹오ㅗ오오오옹옹옹ㅇㅇ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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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21:30시원주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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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22:04>>24
여기서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는 사실.
다혜는 사기캐다. 누, 누가 저 캐릭터 좀 이겨줘요!!! -
30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22:52그보다 현지인 수준중 높은 수준이라니... 어차피 다들 와썹 맨! 마이 호미! 아니면 슬랭.. 속어만 써대고 욕만 날리는ㄷ...
높은 수준이라 함은 글로만 쓰는 단어들을 마치 대화하듯 마구마구 남발한다는 거군요 압니다. (끄덕끄덕 -
31 율-서희 (22706E+50) 2016. 3. 11. 오후 10:23:29역시 첫번째 방법을...응?
서희 누나가 무슨 방법을 생각한건지 페트병을 자르더니 그걸 들고서 누나가 말하는대로 쪼금 잠자리채를 들어보라네요.이건 무슨 방법?잘은 모르겠는데 그래도 일단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둘,셋!
"욥!우와아!"
소리에 맞춰 들어올렸더니 잠자리가 잠자리채에서 도망치나 싶었는데 누나가 자른 페트병으로 들어가서 꽁꽁 나오지 못하게됐어요.그것을 보고 바로 환호소리가 튀어나와요.잠자리채를 땅에 잠시 내려놓고 페트병을 받아들었습니다.
"누나 대단해애!혹시 천재?잠자리 머리를 읽은거야?!"
페트병 안의 잠자리와 누나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번갈아서 바라보다가 감탄합니다.이런 방법은 진짜 몰랐는데!서희 누나 뒤에서 샤방샤방한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흡사 박살괴수에서 나온 테디같은 느낌이에요.테디는 엄청 만능이거든요!아로마의 오른팔 레이저포도 테디가 개조하는거 도와줬구요,가장 최근인 3기에선 도투가 열었던 도토리 퀴즈쇼 무대도 테디가 준비한거구요.
앞으로 서희 누나는 맘속으로 테디 누나라고 부르기로 정해봅니다. -
32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23:38다혜요? 게임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단비: 아니 그래도 공부로 못 이기ㅁ..
단비주: 닥쳐 이 월드클래스야 -
33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23:38>>24 ...이즈 쉬 휴먼? (진지
>>29 노래로 이겨보겠...(왠지 주눅든다 -
34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24:20미, 미술로 다혜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늘이가...?
하늘:.....(시선회피중 -
35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25:10>>30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현지인이라고 생각 하세요.
현지인1: (영어남발(리액션
다혜:(반응(리액션(대화
엄청 자연스러워요. 같이 있으면. 미국 영국 다 된다고 해야겠죠?
>>29 (시선회피 -
36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25:21그런데 3개국어까지 배우기 시작하면 머리가 조금씩 나빠진다는데.. 다혜는 그런거 없잖아! 부럽다! 젠장! 난 현재진행형! 하하하하하휴휴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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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25:53다혜 사기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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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26:08영국악센트는 좋습니다.
워-터!
와터유 두잉? -
39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26:25다갓!!! 하늘이가 다혜와 미술로 승부를 하면 이길 수 있습니까?!
<dice min=1 max=2> = 1
1.그래! 하늘이에게 남은건 미술 뿐이잖아! 그건 지켜주마!
2.아니. 그런거 없다. -
40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26:27>>31 이 시점에서 율이에게 약을 팔고 싶어진다. (동공지진
>>26 설마 겐도(설명충: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이카리 신지의 아버지로, 풀네임은 이카리 겐도. 창작물 속 최악의 아버지로 손꼽힌다.)급...? (한편 서희주는 단비의 마지막 마디를 찔러볼 준비를 하고 -
41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27:12>>32 글쎄요?
>>33 (끄덕끄덕
>>34 아마 이기지 않을까요? 하늘이 미술 갑... 다혜가 이기면 하늘이 캐붕...?!
근데 다혜가 미술을 전문적으로 안 하면 하늘이 수준까지 닿지는 않을거에요. 아마. -
42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27:20현우랑 등산으로 붙어봅싣ㄱ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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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27:41>>40 잠깐, 그 인간이랑은 비교를 마세욬ㅋㅋㅋㅋㅋㅋ 좀 아니지만 그 인간보다는 나은 인간이야!!
단비아빠: 에바에 타라.
단비&단비주: !?!?!?!?!?!?
그보다 마지막 마디라니...! 쿨럭! -
44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27:56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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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28:00다갓, 솔직히 말해요. 서희 노래로 다혜 이기나요?
<dice min=1 max=2> = 2
1. 그럼.
2. 그런 거 ㅇ벗다. -
46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28:11하늘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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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0:28:13사기캐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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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28:39>>47 다혜는 사기캐라는개 캐릭터의 개성이라고 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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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28:59현우주 어서오세요!
>>45 히이이이익 -
50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29:01현우주:그러므로 다혜양, 현우와 등산으로 붙어보시죠.
당신이 그렇게 사기캐라면서요? -
51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29:27>>36 다혜는 사기캐니까요. (단호
>>39 봐요 맞죠?
>>42 어서와요... 인데 다혜 체력은 위키 보면 나와있지만 현우랑 붙어서 이기지는 못할걸요...? 아마요. 이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장담은 못하겠는데 확실히 못 이기지 않을까... (심오 -
52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29:29>>43 휴우,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45 우소다!!!!
>>41 우소다22222!!!!
어서와요 현우주! -
53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0:29:30<dice min=1 max=2> = 1
1.글쓰기실력을 이긴다!
2.못이긴다!
나도 한번해볼래! -
54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0:05>>39 하늘이 그래도 자존심은 지켰다...
>>41 단비의 게임 실력은 지영이를 이기는 수준입니다!(잠깐, 지영이 게임못ㅎ..
특히 RTS는 설정상 세계 top5안에 들어가지! 실제로는 아니지만...
하지만 다갓앞에서는 얄짤없지 그러니까 최소선을 9로 맞춰놓으면 되는겁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쳐맞 -
55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31:14박살괴수 도토리의 시청률!(%)
<dice min=0 max=100>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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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31:19오늘도♪ 즐거운♪ 게임만들기♪
가볍게 질문을 받겠습니다! 게임이든 시원이에 대한거든 상관 없어요! -
57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1:41그보다 태민주가 단비를 보고 피지컬 괴물이라고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단비가 왜 피지컬 괴물인가! 맷집하나는 장난아니기는 하지만 피지컬 괴물은 아닌데..!
피지컬 괴물로 바꿀까.
단비: 야. -
58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31:42다갓에게 물어봅시다
다갓 사기캐는 현우에게 등산으로 이깁니까?
<dice min=1 max=1> = 1
1. 야, 답정너 질문 하지마라
2. 가능할지도 모르지
3. 알면서 왜 그래?
-
59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31:42>>50 (시선회피
다갓은 설붕 시키기 장인이죠. 노래? 다혜 노래 쳥타에요. 글쓰기? 글쎄요. 공부 잘 하니까 글쓰기도 잘 하지 않을까요?
고로 다갓 말은 믿지 않는걸로. -
60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31:46됐고 다갓. 이 시점에서 율이에게 약을 팔까요 말까요?
<dice min=1 max=2> = 2
1. 큐어 오로라 드립이라도 치던가.
2. 애한테 무슨 지거리야-! -
61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32:12>>55 55%....?!! 완전 대인기만화잖아!!!
>>56 시원주. 체력관리는 되고 있는거죠? 게임 매일매일 힘겹게 만드는것 같아서 그게 더 궁금합니다. -
62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32:17>>58의 다이스가 이상해 보이시는 분들은 착각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
63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32:33>>58 답정너는 당연히 현우가 이긴다는거죠. (끄덕끄덕) 다혜는 못 이겨요.
-
64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32:54>>59 쳥타...? (갸우뚱(검색ㄱㄱ
>>60 하지만 난 당신의 말은 듣지 않지(??? -
65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33:15>>64 아니아니 평타!!! (오타
-
66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33:33>>61 최근엔 체력이 바닥이어서 매일 힘들어했었죠... 지금은 차츰 회복중이랍니다! 아마 1주일 내로 평소처럼 돌아갈거이요! 걱정하시 마시길!
그건 그렇고 55%.... (ㄷㄷ) -
67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3:38>>55%...!
>>56 단비가 그 게임에서 뒤통수를 몇 번이나 맞나요? 시원이 한테던 다른캐릭 한테던..
그리고 시원이 또 단비 뒤통수 때릴건가요!?
>>58 답정너! 그보다 확실한게 없잖앗! -
68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33:42시청률 55퍼 갓흥애니 박살괴수 도토리이
-
69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34:08>>63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태민이죠…는 현우가 등산(진심)이면 준 입체기동으로 움직이는데 가능할리가… -
70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34:37>>67 대략 37번 정도로 생각ㅈ... (쿨럭(농담)
시원 : 응. 뒤통수가 보인다면. (해맑) -
71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34:38>>65 아... (끄덕끄덕
전 또 뭔가 했으요ㅋㅋㅋㅋ 어쨌거나 다혜보다 잘 하는 게 하나라도 있어서 다행... 이려나요(먼산 -
72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5:34
-
73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35:44>>69 그러니까!!! 저기서 가능할지도가 나오면 현우 캐붕!! 못 이겨요! 다혜는 그 정도가 아냐!!
다들 다혜에 대해 대단하게 생각 하시는데 그러지 마여...
다혜의 공부 수준(체력 수준)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언제든 질문 바랍니다!!! 일상 돌릴 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
74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35:45사실 어제 게임 타이틀 보고, 대체 저 게임의 CG는 어느 정도 수준일지가 제일 궁금하다고 합니다. 하늘주는.
-
75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6:05>>72 내 말은 사기캐가 아닌 사람...
-
76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36:11>>56 게임에서 율이 루트도 있는건가요?!
완전 철커ㅇ...(웁웁) -
77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36:47화리........ 갱...........
ㅇ<-< 내일 아침에 이벤트 참여할 수 있을까 -
78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36:49>>72 율이:(손)
-
79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7:02>>70 37번이라니 그정도면 등장할때마다 맞는거잖아! 그보다 보일때라니 이제 시원이에게 단비의 본체는 뒤통수가 되버리건가!
-
80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37:09화리주 어서오세요!
-
81 지영-이다혜 (91669E+48) 2016. 3. 11. 오후 10:37:11잠시 쉬는 타임을 노려 다혜가 보고 있던 책을 두드린 것이었지만,
아무래도 공부하는데에 방해가 되는지 다혜는 평소와 달리 가볍게 손인사만 한 후 다시 책으로 눈길을 돌렸다.
.... 역시 공부에 집중할 때만큼은 방해하지 않는게 예의다. 더군다나 도서관같은 곳에서는.
다혜의 인사에 미소로 답한 후 동영상을 약간 뒤로 돌려 놓친 부분 이전부터 다시 재생한다.
강의 내용에 다시 집중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놓친 부분을 캐치해낸 후 다시 필기를 하기 시작한다.
강의가 끝나고 나도 샤프를 내려놓는다. 대략 두 세개 강의를 듣고나니 두 세시간이 훌쩍 지나가있었다.
잠깐동안 쉴 목적으로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나 도서관 밖으로 나간다.
자판기에 동전을 넣은 후 스프x이트 캔 아래의 버튼을 누른 후 밑에 떨어진 캔을 들고 손으로 따려다
문득 그 때까지도 공부를 하고 있던 다혜가 생각나 다시 한 번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다른 종류의 음료수 캔 하나를 꺼낸다.
그렇게 음료수 두 개를 양 손에 들고 도서관에 들어가 아직까지도 책에 열중하고 있는 다혜를 바라본다.
방금 전하고는 다른 내용의 책. 이전 책이 수학이었다면 이번에는 영어인 듯 하다.
수학은 아까보니까 중학생이 풀기엔 좀... 아니 한참 난해해 보였던데..
영어는 그나마 해둔 적이 있어서 슬쩍 봤을 땐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수준이다.
역시나 집중하고 있는 다혜를 방해하기가 껄끄러워서 그대로 내 자리로 간 다음 공책에다가 무언가를 적어서 그대로 다혜에게 내밀어본다.
[ 방금 전부터 계속 공부하고 있던 것 같던데, 쉬어가면서 해. 음료수 마실래? ]
다혜가 이쪽을 보기를 기다리다가 미소와 함께 양 손에 있는 음료수를 들어보인다. -
82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37:16화리주 어솨여
-
8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37:37화리주 하이하이에요! 왜 그렇게 지친거에요!(들쳐매기(이하생략
>>75 하늘이는 사기캐 아닌데요?! -
84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7:42>>77 화리주 힘내요! 내가 안아줄테니까!
단비: 변태다! 변태가 여기있어! -
85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37:49>>72 (손듬
아, 물론 노래 분야에서는 나이를 생각하면 다혜급 사기캐인데, 대신 공부에 취약합니다. 특히 안 사람 닮아서 수학. -
86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37:50>>72 정상적ㅇㅣㄴ 사람 화ㅣ리! 화리!! 화리!!!! 제일 사기캐 아닌 캐릭터 아닐까요??
-
87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37:54아, 심심해.
현우주는 극장판 끝나면 바로 현우 개인이벤트 하려고 생각하는데.
질문 있으신 분들? -
88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10:37:56지영: 다혜야, 나랑 영어로 대화해볼래?
~~ 5분 후 ~~
지영: 다혜야, 그만.... 내가 잘못했어... 살려줘.......... -
89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38:23어서와요 화리주!
-
90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8:24>>83 미술 사기캐 예정
>>78 귀염력 사기캐 -
91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38:31>>88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ㄴㄴ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일까요...! -
92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10:38:32어서와요, 화리주!!
-
9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38:41>>87 별로 상관없습니다만 주말에 하실거죠? 그럼 다음주 일요일로 잡아주면 되나요?
-
94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38:47다들 안녕하세요 XD!!!
야자를 5일 내내 하니까 진짜 죽겠어요 ㅇ<-< 적응 안됨... 1학년 땐 안했ㄴ는데... 아 피곤해.........
아니지... 야간자율학습이 아니지... 야간타율학습이지... ^-^............ -
95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0:39:04>>56 남캐만 루트가 있는건가요?
-
96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39:25>>90 솔직히 하늘이는 미술 사기캐는 아니죠! 4살때부터 쭉 그려왔다구요! 13년째야! 13년째 쭉 그렸는데 그 정도가 아니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 아닙니까?!(동공지진
-
97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39:29>>93
넹. 담주 일요일좋아요.
그동안 스토리 정리도 좀 하고 -
98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39:57>>86 어.. 여자력 사기캐(뭐?
>>85 어른력 사기캐(....
>>88 단비랑도 대화하죠! 안사람때문에 술술은 그거 설붕이야 하하하하하하하하! (때려치기 -
99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40:11>>97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주 일요일로 해서, 현우주가 편한 시간대를 전날에 저에게 말해주세요. 아. 그러고 보니 여러분.
다음주 토요일 기말고사 이벤트에요. 껄껄껄. -
100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40:14>>96 엇 그러면 다혜는 미술을 별로 열심히 하지 않는데 저번에 그 정도면 잘 하는건가. (긁적(시선회피
-
101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10:40:24>>91 지영이도 영어는 현지인하고 대화는 가능하지만 아무래 그래도 5개국어를 무리없이 구사하는 다혜만 할까.........
-
102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40:43귀염력 사기캐가 뮙니까...!그정도는아냐!그쵸 다갓님?
율이의 귀염력
<dice min=0 max=100> = 22 -
103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41:08>>98 .....(인정
하긴 언니랑 얘기하다보니 정말 비현실적인 애어른이 돼놔서(먼산 -
104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41:11요시
-
105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41:16>>87 현우의 유머코드는 뭔가요?(전혀 상관없는 질문이잖아
-
106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42:15>>102 100에서 저만큼 빼라는 거군요 압니다.
-
107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10:42:30>>98 문득 단비ㅈ... 아아니 단비의 영어 실력이 궁금해졌다....!!
-
108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42:31>>105
아재개그요. 막상 들었을 땐 정색했다가. -
109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42:38>>98 여자력은ㅋㅋㅋㅋㅋㅋㅋㅋ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 (흔들리는 동공(내거친생각과(불안한눈빛과 -
110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43:26기말고사 끌끌끌!(평화로운 보충없음)
-
111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43:49>>105
으익 짤렸다!!!
아재개그들으면 들었을 땐 정색했다가, 나중에 혼자 곱씹으면서 작게 입가리고 웃는 타입입니다. -
112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44:40>>111 헉 뭐야 귀여워(코피뿜)
-
113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44:44>>107 단비요?..... (절레절레
단비: 제, 젠장! 나 북미섭 쓴다고! 그렉한테도 Hi grack! 이라고 했다고!
단비주: ....(절레절레
단비: hellow!
단비주: ....너 내가 돌리는 애 맞냐?
단비: ....(울뛰
뭐, 이럴 가능성은 안사람을 봤을때 20%의 가능성...(나머지 80%는?(야 -
114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45:34
-
115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45:40화리주 어서와요!
>>76 말 했었죠. 있지만 엔딩이 철컹ㅊ... (쿨럭)
>>95 설마요! 그렇게 하면 게임이 망합니다... 남캐여캐 다 있지만 BL이나 백합은 안될 뿐이죠! -
116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46:27>>109 (고음 올라가는 가사가 보였다(사망)
-
117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46:39>>112,>>114
중요한 건 저 행동을 정재헌 보이스로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
118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47:06>>115 (같이 쿨럭)
-
119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47:23>>115
현우는 공략가능 캐릭입니까? -
120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47:35>>117 갠찮습니다 전 성빠가 아니라 하하하하하하하하 발레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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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48:29>>120
괜찮습니다. 성덕은 그냥 덕질의 무덤일 뿐이니까요 하하! -
122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48:43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우리 참가자들은 잡담도 되게 재밌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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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49:06시원주 안녕하세요 XD!!!
>>116 으앙!! 죽지 마요!!! 내가 미아내;-;!!!!!(CPR 시전
아재개그면 뭐 이런건가 서울이 추워하면 서울시립대 이런거..........^-^........ -
124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49:43
-
125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50:17>>117 감ㅁ사합니다ㅏ ^ㅡ^ 오늘 여기서 뼈 묻으면 되나요 ^ㅡ^?(관으로 주섬주섬 들어간다
주토피아 정재헌 성우님 덕분에 2번 봤습니다 ^ㅡ^! 닉!!!!!!!!!!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6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50:41>>119 가능은 합니다! 다만 성공 가능성이 낮을 뿐이죠. 호감도 올라가는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예를 들어 70퍼센트가 친구 엔딩, 90퍼센트가 연인 엔딩이라 친다면 70퍼센트부터 정~~~~말 느리게 올라갑니다. 현우라면요.
-
127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50:51>>123
현우:뭐야 그게… 이상한 소리하고 있어.(엄근진
-10분후 산속-
현우:서울이… 추워하…면 푸흡… 서울…시립대… 푸흐흐(부들부들 -
128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0:51:09고통스러워.. 그것이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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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51:17>>124 3월에 대학생이 강한 이유는? 개강해서 ^ㅡ^! 캬ㅑㅋㅋㅋㅋ캬캬컄ㅋ키ㅣ컄ㅋ(쳐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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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51:44>>123 (3번째,7번째 갈비뼈 파열(내상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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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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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현우주 (09891E+55) 2016. 3. 11. 오후 10:52:11>>126
이녀석의 연애세포를 당장에 일깨우지 않으면…… -
13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52:11>>126 뭐요? 친구엔딩 연인엔딩 다 있는겁니까?! 플레이어 자체가 이미 남캐, 여캐로 나뉜다면서요. 그런 판국에 친구, 연인이 다 나뉘면..뭐야. 그거. 만드는거 되게 노가다잖아..?!(당황
이..이참에 하늘이는 어떻게 되죠? 하늘이는 별 난이도 5개쯤 되나..? 라기 전에 누가 이런 애를 공략하려고 하겠냐만..(절레절레 -
134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0:52:13ㅂ그리고 건주가 안온단거시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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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52:42서희는 아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를 보며, 문득 장난기가 불쑥 고개를 드는 것을 느꼈다. 아, 어떡하지. 약팔고 싶어. 서희는 다른 몇명의 학생들이 율이에게 한번쯤 약을 팔고 간 것을 아는 지 모르는지, 그렇게 잠시 내면의 갈등을 겪다, 이내 결심했는지,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는, 율이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서희는 나지막이, 율이에게만 들릴 정도로 낮춘 목소리로, 기어이 약 장사를 시작하고 말았다.
"그래, 네 말이 맞아, 율아. 누나는 방금, 잠자리의 생각을 읽었어."
설마 정말로 속아넘어갈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더욱 연기에 열중하게 되었는 지도 모를 일이었다. 서희는 말하면서도, 조금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뜸을 들였다. 이 또한 연기의 일환이었다. 이내, 정말로 마음을 다잡은 듯한 얼굴로, 서희는 말을 이었다.
"이건 율이 네게만 말해주는 거야. 사실, 누나는... 동물들이 하는 생각이 들려."
그렇게 말하고, 서희는 조금 슬픈 표정을 지었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운 일은 없지만, 노래에도 약간의 연기가 동반되는 만큼, 서희의 내면 연기에는, 아마 아이의 눈으로 본다면 손색이 없을 터였다.
"율이 너는 착한 아이니까 괜찮지만, 다른 어른들이 알게 되면 난 더 이상 동물들의 생각을 읽을 수 없게 돼. ...그러니까, 이건 율이 너만 알고 있어줄래?"
//어디서_약을_팔아.txt -
136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53:02>>128 뭔지 알 것 같네요 ㅠㅠㅠ (토닥토닥
>>129 (조용히 야구빠따를 든다 -
137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53:25다혜는 공략 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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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53:28>>131 어느 시점에서부터 단비와 지영이가 사귀기 시작하여, 그 둘은 그 시점에서부터 공략 불가능 캐릭터가 됩니다. 그러니까 시간 싸움인거죠. 지영이보다 더 빨리 단비를 내것으로 만들어라! 라는 미션...?
참고로 난이도는 보통으로 생각중입니다. 단순단순하지만 둔한 단비... -
139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53:36>>126 화리는 어때요?? 화리도 궁금하다! :D!!!
>>127 화리 : 또치가 또치면 둘리가 가만둘리없지! ^-^!
>>128 그... 그것이라 함은 제가 생각하는 그것이 맞다면 그것ㅅ은 그것... 그것은...(말못잇
...힘내세요 은화주 ;ㅁ;... -
140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53:38>>128 .....힘내요. 은화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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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53:59약팔이다!
112...112가... -
142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54:27>>128 저런... 힘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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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10:54:36문득 지영이 공략 난이도가 궁금해지는군요. 아니, 아예 공략 가능 캐에서 빠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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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55:02>>137 에이. 설마요. 다 공략 되겠죠. 무엇보다도 다혜로 몰리지 않을까 싶다는게...
>>139 누가 저 사람 좀 말려!! -
145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55:44은화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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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0:55:44아 그럼 은화루트도 있나요? 난이도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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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0:55:46>>136 사슴이 눈이 좋으면 굿 아이디ㅇ...(흠칫(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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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55:53>>132 그렇습니다. 아마 플레이어가 도중에 포기할자도 몰라요.
>>133 .... 네. 그렇죠. 열심히 만들어야 합니다. 정말 열심히요. (웃는게 웃는게 아니지만 호은학교가 재밌기에 즐기면서 만든다)
흠. 하늘이는... 현우랑 조금 비슷하겠지만 그보다는 더 쉬울 예정입니다. 그래도 눈치는 좀 있잖아... -
149 이다혜 (63072E+53) 2016. 3. 11. 오후 10:56:12불어 책을 읽다 2시간 쯤 지난 후 책갈피를 꽂은 후 덮고 과학 문제집을 편다. 이것도 고등학생 수준이다. 근데 별로 어렵지 않은 듯 샤프를 들고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나간다. 영이가 쪽지를 놔둔지 1시간 쯤 되었을 때 기지개를 피며 쪽찌를 발견한다. 미안한지 쪽지 뒷 편에다 몇 마디를 적는다.
[미안. 집중하느라.]
그리고는 고맙다고 살짝 소곤거리고는 음료수를 옆에 놔둔다. 그 때 들어오는 한 통의 카톡. 알람은 꺼놨지만 화면이 켜진다. 어, 친구네?
다름이 아니라 카톡 내용은 '수학에 이 문제가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좀 해달라.' 는 내용이였다. 종종 모르는건 그녀에게 말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
첨부된 사진을 보며 문제를 읽어보다 다시 뒤로 가기를 누르고 문제에 대해 설명을 한다.
그리고 보낸 후 다 읽었는지 고맙다며 들어오는 친구의 답. 그걸 확인하고는 다시 문제를 풀어나간다.
그나저나 영이도 공부 하던거였나. 아마 인강 들었던 것 같은데. 잠시 다른 생각을 하다가 노트에다 반듯한 글씨로 필기를 꼼꼼하게 해나간다. 샤프가 추가 된 멀티펜을 4+1 멀티펜을 애용하기 때문에 그 펜을 자주 쓴다.
집중해서 문제를 풀기를 3시간 정도 지났을까. 그래도 계속 집중해서 공부를 한다. 헤어나올 수 없이 재미있는 듯 주변도 둘러보지 않고 문제에만 집중을 한다. -
150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56:31>>141 서희: 에이 설마 진짜 속겠어요.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 되고...
서희 공략 난이도는 얼마나 될 지 저도 궁금하네요, 안 사람 사정으로 설정이 아직 미완이라 겉으로만 보면 난공불략인데(그전에 시나리오가 미완이잖아 -
151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56:31근데 서힄ㅋㅋㅋㅋㅋ
율이는 대체 몇명에게 약을 사갔는가...(흐릿) -
152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56:36>>138 보통...! 표면난이도는 보통이지만 깊이 파고들면 어려움이라는 개념이면 감사하겠지만 그런거 시원주 한테 민폐다! 내가 직접만들어야지!(퍽
단순단순하지만 둔하다라... 오해방지를 위해 말하자면 조금 둔한 건 사실이지만 대충은 눈치채고 있고 안하는 이유는 옛날에 고백했는데 차여서그때 크게 데여 안하는겁니다!
조언이 되셨다면 치킨사줘영
단비: 그딴거 조언이 아니라 그냥 쓸데없는 개솔이야! 돌아와! -
15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57:13>>148 하늘이가 눈치가 있다고요?!(당황(당황(당황
아뇨. 하늘이 눈치 되게 없는 애인데. 아직도 다혜가 누구랑 사귀는지도 모르는 애인데.
무엇보다도 고백할때 자기 좋아하는 것도 모르고 머릿속으로 차이는거 예상하고 듣고 잊어줘... 하면서 고백한 애인데?! -
154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0:57:31>>151 훗날의 서희: 누가 저기서 진짜 속을 거라고 생각을 하겠나요...(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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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0:57:48뭐, 어느쪽이건 공략 난이도는 시원주가 알아서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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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58:08>>151 율이도 구속해야하는건가...
그보다 화리주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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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0:58:11>>139 네. 쉽습니다. 매우까지는 아니지만 쉬울 예정이에요. 아마 화리정도는 호감도 어느정도 올라가면 메가데레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중이기 때문에... 혹시 교정하실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137 랑이랑 어느 시점에서 사귀게 됬을 때부터 불가가 되는겁니다. 혹시 불가가 되야할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143 말씀 드렸다시피, 단비와 사귀게 되는 시점에서부터 빠지는 겁니다. 공략은 가능해요. -
158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0:59:00뜬금포르 하늘이와 린비(아직 돌리지는 못했지만)가 알콩달콩인건 율이도 아는 사실!
포옹했자나 포옹 -
159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0:59:16>>144 일단 다혜는 남친이 있으니 연인 루트는 땡. 다 찰거에요.
다혜: 미안하지만 남자친구가 있어. 나 말고 다른 좋은 사람을 찾아보길 바랄게. (토닥(단호
우정 루트는... 다혜의 고민 듣는 건 포기 해야할 듯 하고 여자의 경우는 집에 초대하면 성공이려나요? -
160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0:59:23다햬랑 사귀는 랑이는 도대체 어떤 인물인가 싶다.
숨겨진 사기캐일지도 -
161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1:00:14>>156 ㅎ헤ㅔ헤 이거보다 더 많이 알아여 헤헤헤ㅔ희희희 히히흫힣(미쳤다
>>157 그렇ㅅ슴다! 내가 얘를 좋아한다 깨닫는 순간 애정공세를 미친듯이 퍼붓는 아이죠. 나 너 좋아해!!! 티를 팍팍 낼 거에요 화리는 ^ㅡ^~ -
162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00:17앜ㅋ 이름 오타 다혜 ㅋㅋㅋㅋㅋ 다해라닠ㅋㅋㅋ 할머니 같아졌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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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00:32위의 것을 쭉 정주행하면서 느낀겁니다만....
일단 메가데레 부분. 난 분명히 하늘이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정말 엄청나게 챙겨주고 점점 메가데레로 바뀌게 될거라고 했는데 메가데레를 어떻게 시키지. 하늘이가 메가데레라는게 잘 떠오르지가 않아. 이미지가...(당황
그리고 성우 부분.
...미안해요 S성우님!! 성우님 노래 되게 잘 부르는데 하늘이는 음치에요!! 8ㅁ8 -
164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01:06>>157 일단 렁이랑 사귀게 되서는 불가구요. 그 전에는 별 감정이 안 느껴질 경우는 불가에요. 위키에 나와있듯이 고백한 애들은 다 찼다고 했고 그런 감정을 느낀건 랑이가 처음이니까요.
뭐... 연플 전에는 많이 만난게 아닌 이상 거의 불거에 가깝죠. 그 외에는 없습니다! 히힣 -
165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01:40>>150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스토리가 더 나온다면 생각을 해야겠죠. 저로써도 아직은 미정... 죄송합니다.
>>152 흠. 참고하여 만들도록 할게요! 지금 단비의 완성도는.... (컴퓨터 힐끗(시선 회피)
>>153 엩... 그럼 그건 빼야 하는건가... (고민) 어... 일단은, 염더 하에 만들겠습니다. 흐음. -
166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01:42>>164 아니아니 랑이. 오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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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02:42>>163 하늘이가 메가데레라니... 상상할 수 ㅇ벗다!! 그보다 음치라니!
단바투르: 김하늘, 유전적 성대구조 형편없음. 지금 당장 개조를 시작해야함. 집게발 달아주겠음. 김하늘의 유전적 영고속성도 없애야함. -
168 지영주 (91669E+48) 2016. 3. 11. 오후 11:02:45으어어어.... 다혜주... 이 일상 킵할 수 있을까요... 밤 되니까 갑자기 피로가 몰려와서 머리가 안 돌아가네요.... 죄송합니다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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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03:09>>167 하늘이 노래방 가면 점수 20점받던 그런애였어요. 최근에 35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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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03:16>>168 주무세요!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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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03:18>>165 아녜요, 제가 생각해도 자료가 부족하다 싶었는걸요! 그래도 조만간에 스토리가 정립되면 과거 이벤트 때리고 성공적이면 마음도 열테니 그때 가늠하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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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03:39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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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03:49>>165 시선 회피라니! 이봐!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지영주 피곤하구나...얼른 가서 들어가 자! -
174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04:06>>164 그렇다면 다혜 난이도는 현우보다 어려워지겠군요. 와후! 친구 엔딩 보기도 힘들어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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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04:13은화가 나온다면 공략불가능일것 같아서 마음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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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04:42지영주 쉬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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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05:08근데 사실 공략불가능은 인오나 원구쌤이다 효 뭐시기 쌤만 아니라면 없을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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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05:30지영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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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06:55>>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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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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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07:34잘가요! 지영주! 좋은 꿈 꾸세요!
그리고 호은 학교 게임은 이제 시원주가 전원 다 공략 가능하다고 했으니까 내 캐 공략 안되겠지? 그런건 걱정 안해도 될듯 합니다. -
182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07:40>>180 오오,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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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08:20여기서 다혜의 인맥을 말해보자면...
1. 음악가(피아니스트나 지휘자): 많음. 친함. 서로 음악 투어도 가고 공연도 보고 연주도 할 정도인 사람이 꽤 있음. 서로 고민도 말 하도 조언도 받음.
2. 예중 친구들: 많음. 관계가 남녀 상관없이 진짜 친하고 깊음.
3. 학교 친구들: 두루두루 친하고 다혜 욕하는 이 하나 없음. 모르는 거 알려주고 친구들 고민 상담도 해주고.
다혜가 보고 질이 안 좋다 하는 애들은 안 만나요.
좁고 깊은 관계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오는 이는 위에 말했듯이 안 좋은 애들이 아니면 안 막아요. (일진이라던가, 욕하고 술담배를 한다던가...) -
184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09:26>>1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마 학생 중에서는 상? 그 쯤 일거에요.
타이틀 엄청 예뻐...♡ -
185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09:39헉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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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화리주 (08056E+51) 2016. 3. 11. 오후 11:09:48오라버니께서 행차하신지라 화리주는 잠깐 사라졌다가... ...올 수 있을까요...?
어째쓷 다녀오겠습니당 으아 왜 나까지 부르는거야 -
187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10:53화리주 다녀와! 헉 은화가 땡긴다 은화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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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11:03다녀오세요 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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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11:11화리주 다녀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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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11:48화리주 다녀와요!
잘 만들어졌다니 다행이네요! 나중에 친구한테 피자라도 꽂아줘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목이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것도 아이디어를 팍팍! 주셨으면 좋겠네요. 뭐가 선정됬는지는 알려드리지 않을거지만요... -
191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12:18타이틀 엄청 멋지군요. 저거. 아무튼 화리주 잘 가세요! 돌아오진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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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12:27화리주 다녀와요! 는 ㄷㄷㄷ 타이틀 이미지... 저것이 바로 그림쟁이를 갈아넣운 퀄리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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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14:04그럼 게임도 게임이지만 저도 극장판 시나리오 질문. 마지막으로 받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가 아니라면 뭐든지 대답해드릴게요. -
194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14:16그럼 나도 돌릴 사람을 찾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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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율-서희 (22706E+50) 2016. 3. 11. 오후 11:14:30"생각을 읽는ㄷ...헙!"
한번 말해본건데 저 무지무지 진지해보이는 얼굴은...!눈을 크게 뜬 놀란 얼굴로 텁,양손으로 스스로 입을 막으면서 손에 들고있던 페트병은 저절로 땅에 떨어졌어요.일단은 주변을 두리번,누가 없는지 살펴본 후 최대한 자연스럽게 떨어트렸던 페트병을 주워들고서 조용히 누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걸 들으니까 서희 누나는 진짜 동물친구들 말을 알아듣는 것 같아요.그걸 알고나니 잠자리를 잡아서 여기 페트병에 넣을 수 있었던 것도 설명이 되는 것 같아요.잠자리한테 잠시 여기로 들어와달라고 부탁한거구나...!어쨌든 이건 나한테만 말하는 비밀 이야기래요.
"아,알았어!비밀.딴 사람한테 말하는건 금지...!"
입을 열어 조심스럽게 대답한 후 헙,입지퍼를 잠갔습니다.
못된 사람들이 알면 사림들이 누나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서 엄청 캐물어내고 무지 괴롭힐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이거 내가 꼭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것만이 해결법인 것 같아요.
새끼손가락을 누나 손가락에 걸어서 단단히 약속도 해봅니다.
"지인짜-나만 알고있을게!"
다시한번 걱정말라고 누가 들을까 귓속말을 한 후 엄지손가락을 위로 들어보입니다.헤헷. -
196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14:34그보다 일진이나 그런 애들이면 안만난다라...
다혜가 단비랑 같은 학교나왔으면 단비를 기피했겠네요... (단무룩
하지만 다행이다! 같은 학교가 아니라서하하하하하하! -
197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15:17아. 그리고 시원주. 하늘이의 눈치력은 그러니까 눈썰미는 되게 좋습니다. 작은 변화라던가 그런건 진짜 쉽게 파악해요.
하지만 연애쪽 부분은 진짜 애가 둔탱이입니다. 답답할 정도로요. 대표적으로 다혜주가 답답해서 아주 죽으려고 한적이 있었....(시선회피 -
198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15:51>>193 비룡은 아저씨도 나오나요? 호은골 아이들의 입지가 어떤가요
>>194 단비주는 태양주가 사라지셨지만 저녁먹으러 간 것이므로... 미안하네! -
199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16:22>>195 서희: 그때였어요, 돌이킬 수 없는 약장수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게...(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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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16:36게임 이미지 엄청나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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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16:43>>198*비룡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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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16:59>>196 기피라기 보다는 질문에 대답은 해줄거에요. 완전 피하지는 않고 그냥 안 친한 애 정도? 질문 대답 아니면 말도 정말 안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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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17:03>>198 비룡 아저씨는 안 나옵니다. 호은골 아이들 입지요? 스포일러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역을 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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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17:38>>199 단비: 네 고민이 이거였구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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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17:51>>203 극장판은 작가 시점에서 진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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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18:22>>205 네. 하늘이 입장에서 하면 하늘이가 주인공처럼 그려질 확률이 아주 크기 때문에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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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18:44>>203 비룡아저씨 왜 ㅇ벗는거양! 으아아아아아아앙! (울뛰
는 스포일러라니... 스포일러라니! 그러면 NPC들도 같으 과거로 가나요? -
208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19:09>>206 확실히 작가 시점이 좋은 것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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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19:48>>202
단비: 이거이거 뭐야?
다혜: 저거저거야.
단비: 응, 그럴구나.
대화끗
이렇게 되는건가..! -
210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20:16>>204 서희: 나도 몰랐다구요, 그렇게 정말로 속을 줄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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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20:46>>197 (안타깝(토닥토닥) 게임에서는 조금 키워줄게요. 대략 1%정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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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20:48>>207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533934&start_number=851&end_number=851&line_end=100
2번째 예고편에서 인오와 효진의 등장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덤으로 깜찍이도요. -
213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20:49극장판 기대했는데 낼 아침 10시전에 피부과 가러 역으로 나간ㄷ...
괘,괜찮아요.나에겐 데이터가 있어....!(동공박살) -
214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21:34음. 잠시 하늘주 자리 비울게요. 잠깐 짐 옮겨야한다고 해서. 껄껄껄. 조금 있다가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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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21:38(이해가 안가니까 가만히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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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21:49>>209 넹.
단비: 이 문제 뭐야?
다혜: 이건 이거고 이건 이거야.
단비: 그렇구나.
끝! 안부도 안 물어요! -
217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22:01다녀와요 하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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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22:04>>204 >>210 율이:???(의문의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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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23:32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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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24:02것보다 건주가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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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24:08하늘주 잘 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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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24:22이번 극장판 이벤트가 정말 대작이라면 이것도 속편으로 만들어야 할텐데. (컴퓨터를 닫는다(아직 본편도 안됬는데 김칫국 드링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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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24:30하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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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다혜주 (63072E+53) 2016. 3. 11. 오후 11:24:47돌리실 분 없으면 저도 그만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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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25:18윽윽 이벤트 너무 기대돼!! 잘하면 이벤트 그림 그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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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25:24다녀와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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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25:36건주 어..혹시 기절잠...?
다혜주 잘가요! -
228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25:45다혜주도 잘가요! 힘이 다 빠져서 오늘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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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25:51하늘주랑 다혜주 다녀와!
는 태양주... 끄윾.. -
230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26:30안녕히 가세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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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태민주 (4457E+53) 2016. 3. 11. 오후 11:26:35언수외 다 3등급이네..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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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27:08다음주 토욜이면 나도 드디어 셧다없이 던전을 돌 수 있어...!!!(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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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27:24내일 이벤트에서 사망플래그 한 10번은 찍고 살아나보죠 ㄲㄲㄲ
(그리고 진짜로 죽었다. -
234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27:35태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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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27:56태민주 아노노오오오오ㅗ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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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시원주 (61365E+53) 2016. 3. 11. 오후 11:28:27태민주 어서와요!
-
237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29:03"고마워, 역시 율이는 착한 아이구나. 다행이야."
서희는 생긋 웃으며 율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물론, 생긋 미소짓는 얼굴 너머의 내면은, 굉장한 동요에 휩싸여 있었지만. 정말로 속은 건가, 맙소사. 나 이러다 마약사범으로 체포되는 걸까. 서희는 조금 난감했지만, 나중에 율이가 고등학생 내지는 대학생으로 성장한 후에 진실을 말해주기로,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동물의 생각을 읽는 신비로운 능력의 누나 컨셉을 계속 가장하기로 마음 먹었다. 물론, 생각해둔 배경 설정은 있었기에, 서희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괜찮아, 문제 없어. 아이 정서에 나쁜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심각한 장난이라고 분류하기도 그러니까. 서희는 그렇게 마음을 다잡은 뒤,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렸다.
"날도 더운데,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 오늘은 특별히 이 누나가 사줄게."
딱히 누나가 더워서 그런 건 아니고, 하고 장난스레 덧붙이며, 서희는 옷깃으로 부채질을 했다. 아아, 오랜만에 열연해서 그런가, 아니면 여름이라서 그런가, 오늘은 유독 덥네. -
238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29:26어서와요 태민주!
-
239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29:39있으신 분들 모두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은화주는 이해가 안 되는게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주세요.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야죠!!
그리고, 음.. 이 밤에 졸지에 박스 4개를 옮긴 하늘주 갱신합니다. -
240 정서희 - 선율 (44111E+55) 2016. 3. 11. 오후 11:30:23고생이 많으세요 하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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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30:59하늘주 어서오세요!
-
242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31:25사망플래그 !!
>>239 비룡아저씨가 누구예요...? -
243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32:41>>242 비룡 아저씨는 짱구 극장판 10기에 나온 진짜 멋진 무사 아저씨입니다. 짱구 극장판 10기의 주역이죠. 한번 보는것도 좋습니다. 짱구극장판. 10기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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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태민주 (4457E+53) 2016. 3. 11. 오후 11:33:32어서오세요 하늘주
-
245 은화주 (67946E+55) 2016. 3. 11. 오후 11:33:45>>243 아아 기억났다 !! 그 무사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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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34:18그래서 비룡아저씨 총맞고 쓰러지는 장면을 오마쥬할 줄 알았는데... 다른 엄청난 계획이 있는듯하니 그걸 기대해보죠 하하하하하핳
단비: 넌 역시 민폐덩어리다.. -
247 단비주 (45932E+49) 2016. 3. 11. 오후 11:37:14으아! 얼음! 살얼음낀다!!
-
248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39:07반가워요! 태민주! 3등급이라. 나름 괜찮은 점수네요.
참고로 하늘주는 수험생때 1,1,2의 성적을 받았다고 합니다. 팁이라도 드려야할까요?
>>245 네. 그 무사 맞습니다.
>>246 음. 다른 엄청난 계획까진 아닙니다만.. 일단 생각해두는 결말은 있어요. -
249 태민주 (4457E+53) 2016. 3. 11. 오후 11:42:27>>248
와..갓하늘..외국어는 대기만성형으로 오르고 있어서 걱정이 없습니다!
(그런데 순서배열에서 까여요!
수리는...어..제가 잘한 것이 아니라 문과라서 등급이 그런 거에요!
문제는 언어인데 제가 책을 더럽게 안 읽어서 비문학에서 부터 집중을 못 해요! -
250 태민주 (4457E+53) 2016. 3. 11. 오후 11:42:54참고로 윤리는 9등ㄱ..
-
251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44:00>>249
언어 쪽인가요? 그건 진짜로 평소에 책을 잘 읽냐 못 읽냐로 나뉘게 됩니다만.. 뭐, 이제와서 책 막 읽는다고 해서 실력이 팍팍 늘진 않겠죠.
어느 문제 유형이 어려운가요? 제가 어느정도는 가르쳐줄수도 있다고 합니다. -
252 태민주 (4457E+53) 2016. 3. 11. 오후 11:45:19>>251
비문학 비문학 비문학 비문학
(특히 과학분야가 나오면 탈탈 털린다고 한다. -
253 태민주 (4457E+53) 2016. 3. 11. 오후 11:48:14아니 비문학이 아니라 그냥 후반가면 페이스가 떨어져서 그런가..?
-
254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50:09>>252
비문학이요? 비문학 부분은 다 읽을 필요 없습니다. 사실 이건 다른 문학 문제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지문 먼저 읽지 말고 문제를 먼저 읽으세요.
그리고 그 문제에 맞춰서 지문에서 정보를 찾으면 됩니다. 농담 아니고 진짜에요. 기본적으로 문제부터 보고 그 문제에 맞춰서 지문에서 답을 찾으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주제 맞추기요? 그거 열에 여덟은 맨 앞, 아니면 맨 끝에 있어요. 주제는..
순서 맞추기요? 가나다라마 나뉘어있는거 그냥 첫문장과 끝문장 보고 짜맞추면 돼요.
어울리지 않는 문단 찾기요? 가나다라마 나뉘어있는거 첫문장 보면 왠만하면 답이 나와요. -
255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50:28착한 아이라는 칭찬과 함께 머리를 쓰다듬받자 율이의 얼굴이 눈에 띄게 화악- 밝아졌습니다.
역시 비밀을 꼭 간직하는게 누나한테도 좋은 이야기인 모양입니다.이제 나만 조용히 알고있으면 누나도 못된 사람들한테 괴롭힘도 안받겠구요.이런,동물친구들 말 알아듣는 사람 만나는 이야기는 엄청 특별한 일이니까 일기장에 꼭 적어놓구 싶었는데 이렇게 돼버렸으니까 쓰지도 못할 것 같아요.일기장 써놓으면 가끔씩 누가 펼쳐놓고 보니까요!분명 할머니가 범인이라고 생각해요.할아버지가 그럴리는 없으니까요.
서희누나의 비밀을 지키는 일이 나중에 오늘처럼 생길 특별한 일을 편하게 쓸 수 있게 몰래 비밀일기장을 하나 만들까하는 고민으로 이어져가던 도중에 누나의 새로운 제안에 뚝 끊겼습니다.
"아이스크림?진짜 좋아!난 어떤거 먹을거냐면~아,맞다!"
방금까지 하고있던 고민도 싹 잊고 아이스크림을 먹자는 소리에 잔뜩 신나있던 율이는 슈퍼로 가기전에 잠시 멈춰서서 들고있던 페트병을 열어서 안에 잡아놨던 잠자리를 옆에 자라난 풀쪽에다 풀어주고서 페트병을 누나에게 돌려줍니다.
"옆집 우혁이는 막 잠자리 잡아서 날개 뜯고 노는데 난 착한 아이니까 안할거야!"
잠자리 만지고 그러는거 쫌 무서워서 풀어준거는 비밀이구요.
엣헴,왠지 방금 좋은말을 한 것 같아서 쪼금 어깨를 으쓱거려보며 아까 땅에 내려뒀던 잠자리채를 챙겨들었습니다.
"방금 생각났어.난 수박바 먹을래!" -
256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51:12악 수박바 먹고싶다!
-
257 태양주 (81104E+53) 2016. 3. 11. 오후 11:51:45썬갱.... 늦어버렸다....
-
258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52:48>>256 저도 먹고 싶다고 합니다.(침 질질) 하지만 어제 아이스크림 왕창 세일하길래 많이 많이 사왔지! 고로 냉장고에 있지롱! 하하하하하하!!
아무튼 극장판 대작이라고 생각하는분들 많으시는데..음. 개인적으로는 대작 만들고 싶습니다만 여러분들. 저하고 오래하신 분들은 다 알잖아요?
전 여러분들의 즐거움이 우선입니다. 대작보다 그냥 여러분들이 즐기는 방향쪽이 더 좋아요. 고로 내일은 마음껏 즐겨주세요 ㅎㅎ -
259 율주 (22706E+50) 2016. 3. 11. 오후 11:53:59태양주 어서오세요!
>>258 죽창...죽창을...!(석궁을 들고온다)
넵!엄청 즐기겠습니다! -
260 태민주 (4457E+53) 2016. 3. 11. 오후 11:54:36>>254
오오..
(처음부터 지문보고나서 문제를 본 뒤 다시 지문보고 찾는 거 반복은 기본인 태민주
팁 고마워요! -
261 태민주 (4457E+53) 2016. 3. 11. 오후 11:54:55어서오세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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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하늘주 (09049E+53) 2016. 3. 11. 오후 11:56:35태양주 어서와요!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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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태양주 (81104E+53) 2016. 3. 11. 오후 11:58:22단비주 아직 계신가요....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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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채은주 (34603E+58) 2016. 3. 12. 오전 12:02:29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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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03:05채은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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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2:03:09어서오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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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2:04:40채은주 어서오세요
두비두밥밥 -
268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05:34채은주. 내일 아침 9시에서 10시 사이에 호은 학교 100일 기념 극장판 시나리오가 진행되는데 혹시 참석이 가능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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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08:02어서와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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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채은주 (34603E+58) 2016. 3. 12. 오전 12:08:56>>268 네, 99.99%의 확률로 참가 가능합니다 :D ㅎㅎ극장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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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채은주 (34603E+58) 2016. 3. 12. 오전 12:09:36모두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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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2:10:17ㅎㅎ 태민주는 주말에도 자율학습하러 나가서 참가 못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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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10:55>>270 그러하군요! 채은주는 아직 예고편 못 보셨죠?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192902&start_number=338&end_number=338&line_end=100
ㅡ1번째 예고편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533934&start_number=851&end_number=851&line_end=100
ㅡ2번째 예고편 -
274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11:19>>272 안타깝네요. ㅠㅠㅠ 태민이의 활약도 보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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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시원주 (17507E+55) 2016. 3. 12. 오전 12:13:36저는 참가는 가능하지만 1시에 나간다고 합니다. 내일도, 모레도.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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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15:17자신이 염려했던 것보다 훨씬 즐거워하는 율이를 보며, 서희는 그래도 나중에 안 좋은 일은 없겠네, 하고 생각하곤 다행스러운 마음에, 그리고 자신의 칭찬에 기뻐하는 율이가 귀여운 탓에, 더욱 온화한 웃음을 머금었다. 동생이 있었다면, 이런 아이였을까. 애초에 상황을 생각해도, 동생이 생길 리는 요원했겠고, 내 동생으로 태어나도 그다지 좋을 건 없었을 지도. 잠시 딴생각에 잠기던 서희는, 먹고 싶은 아이스 크림을 말하던 율이 잠자리를 풀어주더니 페트병을 자신에게로 돌려주자, 그것을 받아들고는 기특하다는 듯 미소지었다. 때마침, 잠자리가 율과 서희의 주변을 한번 빙 날고는 저만치 날아갔다.
"그래, 착하다. 잠자리도 율이한테 고맙고 만나서 반가웠대."
물론 잠자리의 생각을 유추해보자면 "맙소사, 살아서 다행이야!"에 가까웠겠지만, 서희는 눈 한번 깜짝 안 하고 자연스럽게 약을 팔았다. ...그건 그렇다 쳐도, 하필 그 타이밍에 그런 행동을 한 건 신기한 걸. 서희는 다시금 율이의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리듯 쓰다듬어주곤, 도로 손으로 톡톡 결을 정리해준 뒤에야 손을 떼었다.
"좋아, 수박바란 거지. 날도 더운데 어서 슈퍼로 가보자."
서희는 율이를 데리고 상점가로 향했다. 서희는 늘 허니버터칩을 공수해가느라 친해진 슈퍼 주인 아주머니를 향해 생긋 웃으며 인사를 건네곤, 율이 몫의 수박바와 자신 몫의 바밤바를 집어든 뒤 계산했다. 현금 갖고 나오길 잘했네. 서희는 수박바를 율이에게 건네주었다.
"자아, 수박바. 저기에 앉아서 먹자."
서희는 슈퍼로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정자를 가리켰다. 그녀는 율을 데리고 정자에 다가가 적당한 자리에 걸터앉고는, 자신의 옆자리를 톡톡 두드렸다.
//한편 율염사 제대로 당하는 서희주 으아아아아ㅏㅏㅏㅏ -
27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16:20>>257 극장판은 진행->일상->진행->일상->진행->일상 이렇게 진행되는거니까 너무 부담가지실건 없어요. 물론.. 사정이 안되면 어쩔수 없습니다만..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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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16:46>>277 257이 아니라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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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2:19:25심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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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12:19:41
-
281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12:20:49써니가 돌릴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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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2:20:51둘다 어서오세요!
은화...끼여어! -
283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12:22:21힝 건주가 안온다.
>>282 마우스 힘들어요 로리는 그리기 힘들디 -
284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22:53
-
285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25:00어서오세요 다혜주 은화주 태양주!
>>280 오오, 귀여우면서도 느낌있는데요? -
286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26:05>>284 뮤직 세이브 어스 빼곤 태천이 다해머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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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27:03근데 원구 안 나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장선생님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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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2:27:05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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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12:27:20>>279 혹시 돌리실래요?
>>286 혹시 모르죠. 계열사나 자회사일지도.... -
290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12:27:30사실 그리기 엄청 힘들었어요. 하나 더그려야징 은화가 은근 어려워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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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28:52>>289 마사카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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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2:29:51>>289 죄송하지만 곧 가야해서요.
읔. 내일 9시 전에 일어나기는 글렀다. 그냥 하루종일 일만 할까... 참여 하고는 싶은데 그게 안되서 ㅎㅎ... 의욕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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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31:01>>292 다혜주... 8ㅁ8 (와락(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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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2:32:18>>293 하아... 그냥 다 때려칠까요... 진짜 다 참여하는데 나만 모태!!!! 나만!!! 끼고 싶은데!!!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까.... 으어어 싫다... 폰을 부신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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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34:09>>294 다혜주의 마음은 저도 알 수 있습니다. 그야 당연히 하고 싶고 끼이고 싶겠죠. 왜 안 그러겠어요?
하지만, 다혜주. 지금의 그 행동은 그다지 좋은 행동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다혜주도 알거라고 생각해요. -
296 이름 없음 (67233E+59) 2016. 3. 12. 오전 12:34:13뭔가 때마침 좋게 온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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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35:35>>296 하이하이에요. 근데 누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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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이름 없음 (67233E+59) 2016. 3. 12. 오전 12:35:52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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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36:10아. 성진주로구나! 반가워요!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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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엄성진주 (67233E+59) 2016. 3. 12. 오전 12:37:01극장판이군요 200년전으로 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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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37:38어서와요 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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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39:12>>300 네. 그렇습니다.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192902&start_number=338&end_number=338&line_end=100
1번째 예고편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533934&start_number=851&end_number=851&line_end=100
2번째 예고편
참고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303 엄성진주 (67233E+59) 2016. 3. 12. 오전 12:40:13그떄 다이스 돌렸을때 양반이 나온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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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42:18>>303 제가 알기론 그건 외전이고, 극장판은 이벤트예요. 그러니까 극장판은 호은골 학생인 채로 이백년전으로 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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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42:24아니아니. 성진주. 그건 외전이고요.
그거와는 별개의 시나리오입니다. 조선시대 설정으로 즐기는 그런게 아니에요.
호은 학교 100일 기념으로 만든 극장판 시나리오에요. 그러니까 예고편 보시면 알겠지만 학생들이 과거로 가게 되는 그런 내용이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조선시대 외전이 아닙니다. -
306 율-서희 (99921E+52) 2016. 3. 12. 오전 12:42:31"진짜?잘가,잠자리야~"
서희 누나에게 잠자리의 말을 전해듣고 날아가는 잠자리에게 인사를 하며 양손으로 들고있던 잠자리채에서 오른손만 조심히 떼어낸 후 손을 흔들었어요.어느쪽으로 날아갔는진 제대로 못봐서 일단은 풀어줬던 풀을 향해서 손을 흔들었습니다.그러면서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게 가능한 능력은 참 편할 것 같다고 생각도 하구요.나도 나중에 저런거 할 수 있게되면 좋을텐데!누나가 쫌 많이 부러워졌어요.
어쨌든 이제 슈퍼로 가서 맛있는 수박바를 먹을테니까 잠자리채를 양손으로 고쳐잡았어요.걸을때마다 살랑살랑 잠자리채의 그물이 흔들거립니다.
"이예~가자!"
누나와 함께 걸어서 드디어 상점가 슈퍼에 도착했어요.슈퍼 안으로 들어와서 아이스크림도 두개 고르고,두개 고른 아이스크림을 계산하기 위해서 계산대로 움직이는 서희 누나를 빤히 올려다보며 쫄래쫄래 얌전히 뒤를 따라다녔어요.보고있던 시간은 누나보다 누나가 들고있는 아이스크림을 더 오랜 시간동안 보고있었을 것 같지만요.
"와아 아이스크림!사줘서 고마워!"
수박바가 드디어 손에 들어왔어요!아,먹기전에 고맙다고 인사도 했구요.
인사도 방금 다했으니까 아이스크림 포장을 뜯어 슈퍼 문 옆의 쓰레기통에 버린 후 서희 누나를 따라서 정자에 앉았어요.계속 걷다가 앉으니까 엄청 편해서 잠시 다리를 쭉 뻗어보다가 다시 내려봅니다.
"근데 누나,여기 수박바에 초록색 부분있잖아?난 이게 빨간색보다 맛있어!그래서 어제 집에서 진짜 수박 잘라먹을때 초록색 부분 먹어봤는데 맛이 엄청 없었어.수박바처럼 초록색이 맛있는 수박도 진짜 팔까?"
포장을 뜯은 수박바를 한입 먹기전에 잠시 바라보다가 진짜 아무 생각없는 말을 무심코 내뱉어보며 수박바의 가장 윗부분을 입안으로 넣었어요.
맛있당. -
307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2:44:08성진주 어서오세요!
수박바 초록부분 많은걸로 신제품 내주세요!(안됨(더이상 수박바가 아님) -
308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2:46:01>>295 아, 네. 새겨 들을게요.
음... 내일부터 접률 낮아질 것 같아요. 최대한 높이려고 할건데 아마 내일 이벤트는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안녕히 계세요. 일 하러 갈게요. -
309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12:46:25외전은 몇시에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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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47:52>>308 미안해요. 다혜주. 다혜주가 호은 학교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좋아하는건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저는 호은 학교를 이끄는 스레주로서 누구 한명을 편애할수도 없고 그 한명에게 모든걸 맞춰주수도 없어요. 그러기에 다혜주의 사정은 안타깝지만 저로서는 해줄 수 있는게 없네요.
일 수고 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기적이 일어나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굳이 접률 높일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현실이 먼저가 되어야하니까요. -
311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2:48:47>>309 진행->일상->진행->일상->진행->일상 이런식으로 아마 될테고 시작은 빠르면 아침 9시 늦어도 아침 10시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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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48:48안녕히 가세요, 다혜주. 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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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2:49:12다혜주 잘가요...!
>>309 조선시대 외전은 아마 27일?그때 한다는 것 같고 극장판 스토리는 오늘 아침 9시나 10시에 한데요! -
314 엄성진주 (67233E+59) 2016. 3. 12. 오전 12:49:32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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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12:51:48>>311 알려줘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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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00:07"그래, 그래."
서희는 기뻐하며 감사인사를 건네는 율이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준 뒤, 자신도 바밤바의 포장을 뜯었다. 아저씨들 취향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아이스크림이었으나, 서희는 언젠가 한번 맛본 이후로,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바밤바에 완전히 꽂혀있었다. 본래 밤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속의 꿀도 아니고 밤도 아닌 오묘하게 부드러운 부분은, 허니버터칩 만큼이나 우울한 생각을 사라지게 하는 데 탁월했다. 물론 밤쪼가리의 크기는 여전히 아쉬운 사항이었지만. 바밤바를 한 입 배어물면서, 입 안에 퍼지는 진한 단맛에 기분이 좋은 듯 부드럽게 풀린 얼굴로 미소짓던 서희는, 율이가 꺼내는 이야기에 자신도 궁금하다는 듯, 골똘한 표정이 되었다.
"그러네, 수박의 녹색 부분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있어진다면 수박을 꼭지만 빼놓고 다 먹을 수 있게 되니 좋을 텐데. 음... 누나가 알기로, 과학 기술로 특이한 과일이나 채소를 만드는 어른들도 있으니까, 어쩌면 율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쯤엔 초록색 부분이 맛있는 수박도 나오지 않을까?"
최대한 쉽게 말하려고 했는데 뭔가 허무맹랑하게 들리는 건 기분 탓일까. 서희는 "만약 그런 수박이 나온다면 누나도 먹어보고 싶다. 누나도 진짜 수박 녹색 부분은 왠지 오이같아서 못 먹었거든." 하고 덧붙였다. -
317 이름 없음 (77035E+55) 2016. 3. 12. 오전 1:03:03잠깐만 끼일게 지나가던 참치인데 가만히 보려다가 이건 아닌것 같아서.
은화주. 블루 마리타운 거기도 같이하고 있지?
지금 거기서 무슨 일 일어났는지 알아?
상황극 혼자서 하는거 아니잖아. 상호예의 지켜야 하는거 아냐?
끼여서 미안한데 이건 좀 아닌것 같아서 끼였어. 미안하긴 한데 은화주. 책임감좀 가지면 안돼? 보는 내가 다 화가 나더라. -
318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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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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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05:08뭐지? 은화주 뭐했어요? 확인해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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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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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1:09:33어. 음. 보고 왔습니다. 결론만 말할게요. 은화주. 해명 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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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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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3:37음. 그러니까 관전 참치 말 보고 블루마리타운 가보니까... 네. 뭐, 딱히 아이디 체크 안해도 확 보일 정도로 은화주인걸 알 것 같은 사람이 일상하면서 중간에 아무런 말 없이 딴짓하고, 저쪽에서는 화내는 사람도 있고 스레주도 한마디 했네요.
...어..음... 은화주. 이게 어떻게 된건지 설명좀 해주실래요? 저희 호은 학교 스레에서도 말이 나온 이상 그냥 넘기기가 힘든데? 이건. -
32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21:26어..음.. 주무시러 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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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2:14그림 그리러 가신다고 하시긴 했어요. 시간도 시간이긴 한데, 종종 늦게까지 깨어계셨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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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율-서희 (99921E+52) 2016. 3. 12. 오전 1:24:31누나의 이야기는 으음...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초록부분이 맛있는 수박을 아주 나-중에 누가 만들면 그런 수박을 사서 먹을 수 있을거라는 소리같아요.아마도 내가 엄청 자라서 어른이 되면요.만들어지면 좋을텐데!
"그럴까?나중에 그런 수박나오면 내가 나중에 사서 누나한테 선물할게!"
믿어!말을 마친 후 수박바의 막대부분에서 잠시 손을 떼어내 아이스크림을 입으로만 물고있는 상태로 한쪽손을 주먹쥐고 내 가슴을 쾅쾅 두드려보며 자신만만하게 웃어봅니다.
앗,진짜 차가워!끝내자마자 입에 물고있던 아이스크림을 입에서 꺼낸 후 조금 있다가 다시 입안에 넣어서 먹기 시작하구요.
그나저나 내가 어른이 되려면 얼마나 남았을까요?손은 아이스크림을 먹고있어서 바쁘니까 대신 발가락으로 세어보려다 멈칫합니다.어른은 몇살이어야 어른이더라?내가 지금 11살이니까...여기서 10살 늘어나면 그땐 어른이 되려나?그때면 지금보다 엄청 커졌겠지?그럼 도서실에서 높이 있는 책도 엄청 쉽게 꺼낼텐데!나도 다른 형이나 누나들처럼 키가 자랐으면 좋겠다고 소망해봐요.
딴 생각하면서 열심히 먹다보니까 벌써 수박바가 모두 뱃속으로 들어갔어요.아이스크림을 먹고난 후 남은 막대는...바닥에 쓰레기 버리는거 아니라니까 손에 들고있기로 하구요.아무튼 오늘은 하기로했던 곤충채집도 누나가 도와줘서했구,아이스크림도 얻어먹었어요.오늘 한 거 많아...!이렇게 생각하니 왠지 어깨가 축 늘어지는 느낌이 들어요.작게 하품을 하며 앉아있던 정자에서 일어났어요.
"누나,나 이제 집에 가야할 것 같아.다음에 봐!"
잠자리채를 챙겨들고 서희누나를 향해 손을 흔들흔들,작별인사를 한 후 몸을 뒤로 돌려 집으로 향했습니다.
잠자리도 잡구,동물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특별한 사람도 만났구,아이스크림도 얻어먹구 엄청 좋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집에 가는 길에신나는 기분으로 노래도 흥얼거려봅니다.
//일단 제가 잠이 와서 막레...!수고하셨어요 서희주!
이제 전 잠자리로...(털썩) -
328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24:56네! 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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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1:26:09핫케익 마싰다 !! 율주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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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28:49율주,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이렇게 율이의 마성에 끌려가는 거신가.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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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29:24아. 오셨나요. 은화주. 다행이네요.
>>317 에 대해서 해명을 해줬으면 하는데요. -
332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1:30:19율주 구드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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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36:03.......어..음.. 돌아왔나 했더니 또 자러 간건가?(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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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37:19잠자려고 하는데 잠이 너무 안 들어서 운동한 태민주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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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37:26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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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37:43아 토요자율 가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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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37:45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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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38:01그리고 아라주도 하이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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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38:33어서와요 아라주 태민주!
>>333 그러게 말입니동... -
340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39:56어서오세요 아라주..저도 토요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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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40:05정주행은 완료했는데,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멀티로 인해 벌어진 사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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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40:39>>336
>>34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요자율 싫죠. 정말로. 저도 고1때부터 주말 없이 생활한 이로서 큰 동질감을 느낍니다. -
343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40:51>>341
아마.. -
344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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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1:41:04췻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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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정서희 - 선율 (4857E+57) 2016. 3. 12. 오전 1:41:44>>340 >>344 힘내요 두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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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42:01>>344
저는...고투..
(눈물을 흘린다..
>>342
저도 1학년때 부터...뭐 인문계로 진학한 이상 이정도는 감수해야죠.. -
348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42:05>>341
음. 그러니까 일단 아이디 체크는 안했습니다만.. 저 글이 올라와서 뭔 일인가 싶어서 B스레로 가보니까 딱 봐도 이건 은화주네 싶은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아무래도 일상을 돌리다가 아무런 말 없이 계속 딴짓하거나 해서.. 일상 돌리던 사람이 화를 낸 모양이고 그 관련으로 그쪽 스레주도 한마디를 한 모양이더라고요. 그러데 그 와중에도 사과글이 없으니까 그거 때문에 관전 참치가 화가 나서 글을 쓴 모양입니다. -
349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42:09태양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서희주 반갑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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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1:43:12어서와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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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43:15어서오세요 썬주
>>346
고마워요 :3 -
352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43:44>>347 헉 태민주 저보다 연하셨어 :0 충격과 공포를 ㄴ꼈습니다.
>>348 그런 일이었군요 :0 -
353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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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1:45:10고등학교....(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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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45:47>>352
동갑이라고 생각하셨군요! -
356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45:58>>352 제 나이 밝히는 순간 아라주의 표정은 과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것보다 은화주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ㅠㅠㅠㅠ 빨리 해명을 해줘요! 장문으로 해명글 쓰는거야? 아니면 그냥 자러 간거야!!
이거 호은 학교에서 저렇게 말이 나온 이상 난 절대로 그냥 안 넘길거라고! -
357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46:25>>354
공부 빼고 꿀잼이에요!
(웬만한 미친 애들이 많이 모여서 재밌당 -
358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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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49:50>>358 절대로 안 밝혀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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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1:50:21나이 하니 전 딱 중간인 듯요, 대학생이신 레더분은 못 본 것 같아...!
>>351 >>353 (쓰담쓰담
은화주 도꼬...! -
361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50:57>>359 사실 이미 정주행하면서 다 봤습니다. 띠동갑은 아니시고 정확히 9살 연상.....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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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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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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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52:53은화주..보고 계신다면 해명 부탁드려요..솔직하게.
솔직하게 해명해주시면 이번 한번은 용서 받을 기회를 주실 거에요..
(하지만 두번은 얄짤 없다 -
365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1:52:53>>362 걱정 마요 흥틱하늘주. 전 밝히시기 전엔 생각이 깊은 제 또래신 줄 알았는 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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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53:04아. 근데 진짜 농담 안하고 은화주 자러 가셨나? 차라리 자러 가셨으면 다행인데..
만약 B스레에서 했던 짓을 지금 저에게 시전하고 있는거라면 난 아마 진짜 폭발할지도 모르는데..으음... 제발 자고 있어라. 자고 있어라. 자고 있어라. -
367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53:571대 1 상황극 스레가 조금 걸리네요. 카드포스트가 이런 면에선 쓸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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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1:53:58>>366 저도 제발 아니길 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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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54:30타스레 언급은 가급적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설마가 사람 잡습니다. -
370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55:38악 어쩌죠
자려는데 존잘친구느님이 톡으로 제 최애 일러그려가지고 노트 주문해서 두권 팔아준데서 설레가지고 잠이 안와요 갸아아아악 -
371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1:56:20>>369 어음... 언급하기 조심스럽지만 우려가 사실이 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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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56:23율주 하이하이에요! 음. 그래도 빨리 주무셔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야 또 좋은 거래 하고 그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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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1:57:17>>370 어서와요 율주! 오우, 잘됐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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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57:19차라리 아이피 우회로 인해 아이디가 똑같아서 생긴 오해였으면 좋겠다.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
37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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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59:01으음 근데 상황이...
아침에 나가야하니까 자긴해야겠죠 일단 다시 갈게요... -
377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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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1:59:42무슨일임까 갑자기 심각한 분위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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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1:59:50>>376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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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00:20어서오세요 현우주.
음..뭐라고 설명하지..? -
381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00:33굿바이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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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00:38안녕히 주무세요 율주!
어서와요 현우주! -
383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00:49설마 우리스레 누군가가 타스레에서 돌리고 있는데 거기서 농땡이 피우다가 욕먹고 우리쪽에 클레임이 들어왔는데 정작 클레임 대상이 아무 해명도 없이 잠수탄 그런 상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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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01:19>>383
정답 -
38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01:23율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그리고 현우주 어서 와요. 그러니까 이걸 진짜 어디서부터 설명을 해야하나. 진짜로... -
386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01:24율주 굿 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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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2:01:3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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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01:35>>383 앗 설명하려고 한 순간... 네, 맞는 것 같네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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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01:46사실 읽고 왔어요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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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02:50오늘만큼 이 노래를 수번 들은 날도 처음일 지도... https://youtu.be/YVDw265N8aw
우선은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조심스럽지만 -
391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03:08흠..이거 계속 지체되면 분쟁조정스레 갱신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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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03:33전 노코멘트로 할게요.
옆동네 있을 때 비슷하지만 조금 약한 강도의 죄를 저지른 적이 있기에… -
393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2:04:43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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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04:43우리가 올리기도 뭐한게, 지금 근본적인 사태가 우리쪽에서 터진건 또 아니라서.
전 그냥 지금 이게 어떻게 된건지 해명 해달라고 말한건데, 이건 뭐 보질 않으니... 와..진짜, 여러분. 제가 지금 느끼는 분노가 제가 너무 속이 좁아서 느끼는 분노는 아니겠죠? -
395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04:47저도 비슷한 죄를 지은 적이 있기에 저 같은 사람이 다시는 나오지 않기 위해 바로 잡아야 된디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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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05:46>>394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꼭 짚고 넘어갈 필요성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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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05:58>>394
저는 지금 분노라기 보다는 이 일이 빨리 해결되기 바라는 간절함..? -
398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07:00>>394
자자, 심호흡하시고. 좋게 생각하는거에요.
그 분은 지금 자러갔다. 마침 시간도 새벽 2시고.
혹시나 국민프로듀서여서 프@@스!0!을 본방사수하고 그 뒤 바로 이어지는 재방송을 보러간거라고요.
…어라? 이게 더 나쁜건가? -
39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07:31일단 조금만 기다려보고 진짜 정 여기에 아무런 답도 뭐도 없다고 한다면 그때 소환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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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08:32아니다. 소환은 익명성을 해치는거잖아.. 안되겠네.
그냥 여기에 모습 보일때 해결하죠. 뭐. -
401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08:42네, 그렇게 해요.
...전 야식 좀 먹어야겠다. 이와중에 배고프네요. -
402 태민주 ◆WGbsRUQ8ak (5402E+55) 2016. 3. 12. 오전 2:08:56은화주 지금 계시면 이 스레에 지금 계신다는 걸 알리고 빨리 해명해주세요.
불이 더 크게 번지기 전에 꺼버리는 게 좋잖아요.. 제발 부탁이에요... 정말로..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계신다면 바로 해명 부탁드려요. -
403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2:09:31두시가 되었습니다. 토자하는 고등어는 자러 가야 할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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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09:51>>401
야식이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배고파졌어요!
ㅠㅠ 이 시간에 먹으면 살찌는데… -
405 태양주 ◆Pekvuso/aY (32238E+55) 2016. 3. 12. 오전 2:10:32나도 인코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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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Ara ◆V9B21Lgtno (42824E+58) 2016. 3. 12. 오전 2:10:33그리고 돌아오신 듯 하네요. 더이상의 말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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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10:45잘 자요. 아라주! 좋은 꿈 꾸시고요!
그것보다 나도 배고파!! ㅠㅠㅠㅠ -
408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10:52힘내요 아라주… 올해 죽어라 노력하면 좋은 대학에서 과제와 조별발암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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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11:28굿밤 아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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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2:11:42잠만요 지금 무슨일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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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11:57안녕히 주무세요 아라주!
>>408 .......(죽은눈
배고픈 자들이여 먹을 지어다. 전 메론빵 먹을거지롱. -
412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12:08>>410
>>317
보세요 -
413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2:12:10>>408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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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12:22>>410
긴 말 안할게요. >>317 해명해주세요. -
415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12:44오셨네요, 은화주.
>>317에 대한 해명, 해주셨으면 해요. -
416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2:13:13>>317 뭐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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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13:16>>411
할 수 없군요… #U가서 튀김우동 큰컵과 넓적다리, 사이다를 사먹는 수 밖에…… -
418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14:03>>416
지는 노코멘트구먼유. 알아서 하시랑께유. -
419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15:03>>413
정작 저는 조별발암에서 A+ 받았지만요. 후후 -
420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15:15배고프니 머리가 안 돌아간다...
>>417 히익 이 시간에요?!ㄷㄷ -
421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2:17:11신경 안썻다는것도 맞아. 하지만 무시하고 기만한것은 아니었어. 사실 무슨말을 써야할지 모르겠네. 그냥 죄송할 마음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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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17:18은화주, 음... 해명이 요청된 이상은 뭐, 진쨔? 보다 성의 있는 해명을 해주셔야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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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2:17:26이 사람들아... 배고파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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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17:37앗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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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2:19:40>>420
어머니께서 아직 깨어계셔서 포기합니다…… -
426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20:57>>423 >>425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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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21:59은화주. 저는 은화주가 멀티를 하건 말건 신경 안 씁니다. 네. 그거 개인 자유니까요. 신경 안 쓸거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행동은 자유인데, 그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르는거 아시죠?
저 관전 참치가 말한대로 상황극 혼자서 하는거 아니라 최소 2명이서 같이 하는거에요. 저 분이 저런 말을 할 정도면 보통 심한게 아니라거 저는 판단하거든요? 실제로 저도 체크했고요.
실제로 제가 은화주 오자마자 바로 해명해달라고 얘기도 했거든요? 못 보셨죠? 그래요. 뭐, 이건 못 봤을수도 있다고 칩시다. 네. 제가 백번 양보하도록 할게요. 못 봤을수도 있다고 칠게요. 제가 양보해드리죠.
하지만 은화주.
은화주가 어디서 뭘 하건 저는 신경 안씁니다. 진짜로.
근데 그게 우리 호은 학교에까지 이야기가 나오면 별개에요. 그건. 전 호은 학교 스레주고, 참가자라면 그 누구라도 잘못된건 바로 잡을거에요.
지금 이거 엄청 일 커진건 알죠?
저 솔직히 말할까요? 지금 되게 기분 나쁘거든요? 왜 제가 은화주가 밖에서 한 일 가지고 제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근데 그래도 전 은화주가 여기 참가자라서 말합니다.
행동 똑바로 하세요. 전 평소에는 헤헤헤거리면서 웃지만,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정말로 싫습니다.
부디 제 손으로 은화주의 시트를 내려버리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다 해주세요. 제가 할 말은 이 정도입니다. -
428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전 2:23:37태민주는 자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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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23:58저쪽 스레주에게는 아침에 제가 가서 사과하도록 하겠습니다. 은화주도 2번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해주세요.
자기 자신의 행동 하나로 인해서 수많은 이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거 인지해주시고요. -
430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2:24:43>>428 태민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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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26:19안녕히 주무세요, 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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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2:29:08일이 커졌다는것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가 소홀했다는 점도 말이예요 . 복잡한 일도 많기도 하고 . 그저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용서해 달라는것은 아닙니다. 너무 많은 일을 터트린것도 죄송하고요 . 솔직히 말하자면 . 이제 저도 불안불안해요 앞으로도 계속 사건을 터트릴것 같고 . 앞으로도 계속 할것같아요 . 조금 무책임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터트린 일이고 . 제가 잘못한것이니 잘못을 껴안고 시트를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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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31:45채찍질은 이 정도로..
스레주로서 할 말은 해야했다고 느꼈으니까요.
은화주. 은화주도 사람입니다. 사람인 이상 그 누구라도 실수는 할 수 있어요. 중요한건 그 실수로 자기자책을 하는게 아니라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범하지 않는겁니다.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물며 스레주인 저조차도, 그리고 여기 있는 다른 사람들조차도 자잘한 실수는 해왔어요. 잘못도 해왔고요.
하지만 그 잘못에서 눈을 돌리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다음부터 안하면 되는거에요.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은화주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저는 엄격할수밖에 없다는걸 이해해주세요. 전 영고 하늘이의 주인인 하늘주 이전에 호은 학교를 관리하는 스레주입니다.
호은 학교 내에 있는 그 누구라면 저는 엄격하게 잘못한건 잡을거에요.
은화주. 이번 일로 자신의 행동 하나가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 잘 아셨겠죠?
다음부터 안 하면 되는거에요. 제가 바라는건 그 정도입니다. -
434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33:20>>432 은화주. 시트를 내리는건 도망치는 행위밖에 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묻죠. 은화주는 호은 학교에 있고 싶나요? 아니면 나가고 싶나요?
어느쪽입니까? 잘못, 죄책감. 그런거 없이 대답해주세요. -
435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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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2:35:30>>434 있고싶습니다만. 사실 도망치는게 맞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한것이고 .앞으로도 불안불안한것 나가는게 나을것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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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37:35>>436 있고 싶다면 있으세요. 사람은 완벽한 생물이 아니에요. 자신이 잘못을 했으면, 그것을 뉘우치고 다시는 안하도록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말도 안되는 병크적 실수가 계속 발생한다면 그건 제가 스레주로서 시트를 내리겠지만 고작 한번의 이런 실수로, 시트를 내리겠다는건..그것도 여기에 계속 있고 싶다면서 그런 선택을 하는건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여기에 있고 싶다면 있으세요. 시트 내리지 말고요. 그리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안하게 스스로를 잘 가다듬으세요. 그럼 되는거 아닙니까? -
438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40:29그래도 정말로 버틸수 없다면 그 시트 내리겠다는 행위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은화주가 아니니까 은화주의 행동에 대해서 제어를 할 권리는 없어요. 이건 제가 은화주보다 몇년 더 산 사람으로서, 이 호은 학교의 스레주로서 하는 말이에요.
은화주. 마지막으로 물을게요.
있고 싶습니까? 시트를 내리겠습니까? -
439 이름 없음 (1734E+54) 2016. 3. 12. 오전 2:42:16>>436
블루마리 타운에서 돌리는 성현주 입니다.
여기 있고 있다면 그럼 가지 마세요.
전 이미 용서 했어요.
시트를 내리지말고 두스레에서 다 열심히 해주세요.
전 누가 사라지는 것보다 같이 이야기하고 일상 돌리는게 더 좋아요.
예전에 멀티로 논란 있던 분이 있었는데 멀티를 돌렸지만 많은 멀티에도 다 열정을 쏟아 열심히 해서 별로 문제 삼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전 은화주가 이 일로 시트는 내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440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2:42:38>>437 한번의 이런실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제가 낸 병크이며 큰 병크인것은 틀림없어요 . 사실 시트를 내리는것은 도망치는것이니. 내리지는 않겠지만. 애초에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생각을 정리할겸 몇일동안 잠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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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2:44:09>>439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소홀하게 한것도 죄송하고 . 다 죄송한 마음뿐이예요 .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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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은화주 (66796E+57) 2016. 3. 12. 오전 2:44:28물 흐려서 죄송하고 . 저는 이만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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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46:34>>440
그것이 은화주가 내린 선택이라면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하지만 은화주.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하다 못해 저조차도 아주 큰 병크를 터트린적이 있었지요.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면 머리를 푹 식히세요. 이번건 제가 조금 일이 크다고 판단했기에, 크게 한마디 했습니다. 단지 그 정도의 일입니다.
은화주에게 실망을 한게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잘못,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을 명심해주세요.
다음번부터 안하시면 되는 일일 뿐입니다. 푹 쉬세요. 그리고 그 사과는 다음에 여기로 돌아올때 다시 한번 모두에게 해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은화주. -
444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2:48:15안녕히 주무세요, 은화주. 푹 쉬시고 꼭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늦었지만 태양주도 안녕히 주무시고.
-
44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2:55:55조금 차갑게 말한 감이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호은 학교의 스레주입니다.
다른 분들도 전부 마찬가지에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키게 될지 신중하게 생각해주세요. 상대간의 상호배려는 절대로 잊지 말아주세요.
자신이 당했을때 기분 나쁜것을 하지만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 될것도 없습니다. -
446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3:00:08......인데 이제 어쩌지.
이런 모습 보여버리면 하늘주는 짱 무서운 사람이라는 이미지 퍼져버릴거라구.....ㅠㅠㅠㅠㅠ
아..안돼! 이럴순 없어! 뭐, 뭔가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
447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3:04:14명심해두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고생 많으셨어요, 하늘주.
.....까지 작성한 서희주는 >>446을 발견하는데!(판소리톤
>>446 이 정도의 단호한 모습은 스레주로써 보이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늘주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셔서 그러셨을 테고. 저는 하늘주가 무섭지 않으니...? 애매한데, 막 거리감 느껴지고 그러지 않으니 걱정 마셔요. 정히 걱정이시라면 좋은 방법이 있는데... -
448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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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3:06:20안녕히 주무세요! 서희주도 슬슬 자야ㅈ... 세시네. 밤샐까. (크닐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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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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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3:23:58>>450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안녕히 주무세요! 사실 정답은... 며느리도 몰라요. 뭔가 생각나기는 했었는데. -
452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7:46:39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양치하고 밥 먹고 모닝똥을 싸며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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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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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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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18:10율주 갱신
데굴 -
456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22:15율주 하이하이에요!(이불 속에서 손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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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24:00안녕하세요!(이불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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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29:00으어어어어어. 이불 흔들지 마! 이불 밖은 위험해! 안 나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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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30:28에이 그러니까 더 흔들고싶슴다(더욱 격하게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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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33:55으아아아앙! 우리 참가자가 나를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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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34:45그것보다 역시 9시는 너무 빨랐으려나요? 사람이 안 오네요. 단비주 정도가 슬슬 등장하려나? 혹은 이미 관전중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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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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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36:19>>461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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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37:21억....!! 진짜 단비주가 등장했어!!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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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이름 없음 (99921E+52) 2016. 3. 12. 오전 8:38:30>>460 후후후후!
>>461 >>462 (소오름)
단비주 어서오세요! -
46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40:42하늘주는 분명 예언자가 분명합니다. 오오 하늘주 오오
는 이번 이벤트는 몇시쯤에 스타트 끊나요.... 지금은 저, 하늘주, 율주 이렇게 셋 뿐인데 -
46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41:50원래는 9시에 시작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3명은 좀 적으니까 일단 9시 30분까지만 대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율주와 단비주 빼고 2명 정도만 더 오면 바로 시작할 생각이에요. 기다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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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43:38와아 이시간에도 굴러가는 스레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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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43:49우옹!
그때까지 기다리면서 낙서를... -
470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43:55호모학교 대단해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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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44:19앗시, 호모학교라고 그러니까 호모학교같네.. 미안 밍나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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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44:36오. 지나가던 누군가씨 반가워요! 그리고 우리 학교는 호모 학교가 아니야!! 이상하잖아요! 어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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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45:26>>471 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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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45:52갸아아아아
(속박당함) -
475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46:43잘했어요! 단비주! 그럼 저 속박한 이를 깜찍이의 밥으로 줍시다!(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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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47:16깜찍이..?
-
477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47:34(그게 뭐지 하는 표정)
(하늘주왜건을 간절히 기다린다) -
478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48:21설명하지!! 깜찍이는 호은 학교의 NPC중 하나인 백인오의 애완용 시베리언 허스키이다! 즉 당신은 지금부터 개밥으로 제공된다는거지! 알겠나!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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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49:20깜찍이 밥이다아아아(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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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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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49:54뭐 장난은 이쯤하고 반가워요! 지나가던 누군가씨!
그건 그렇고 율이는 여우 싫어한다고 했는데 괜찮으려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은빛 여우보고 벌벌 떠는건 아니겠지? -
482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0:15개밥..? 날 개밥으로 준다고..?
하긴, 난 예쁜 레스주한테 칼침놓은 쓰레기니까.. 개밥으로 쓰인다면 오히려 지구에게 이득일지도..
(주섬주섬 고기다지는 기계속에 머리를 들이민다) -
48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51:24
-
484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1:58(이미 인격적으로 상처를 입어버린 모 스레주인듯하다)
-
485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53:24남을 보듬어 주는 건 내가 가장 못하는건데..! 하는 수 없지.. 1000라이프를 지불하고 특수효과로 치유사 힐러 하늘주를 소환!
-
486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53:44>>481 그러네요...다갓님 율이는 괜찮을까요?
<dice min=1 max=3> = 1
1.그냥 여우가 아니라 은빛여우니 괜찮앗
2.벌벌 공포를 느낄거시다
3.동공박살
>>482 꺄아아아아악(붙잡) -
487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3:55(기대)
-
488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54:22야메로! 모 야메룽다! 그리 따지면 난 새벽에 귀여운 참가자 붙잡고 막막 뭐라고 한 글러먹은 스레주란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역시 아침 9시는 무리였는가! 괜찮아! 이왕 이렇게 된거 9시 30분까지 사람이 오지 않으면 난 단비주와 율주를 데리고 바로 진행할거니까!! 후후! 계획에 차질 따윈 없다! -
489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5:08>>486
율이는 어떻든간에 귀엽습니다
(끄덕끄덕)
우후후
오ㅡ늘도 귀여우시네요 율쨩
(쓰담쓰담)
오빠랑 오무라이스 먹으러 갈래?
(꼬심) -
490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55:10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1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55:25>>485
<dice min=1 max=2> = 2
1.소환 성공! 천사힐러 스레주가 소환되었다.
2.소환 실패! 사악악마 스레주가 소환되었다. -
492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5:59>>488
아침 9시에 이벤트를 진행해..? 호에에 말도안돼, 난 저녁9시에 진행하는데..
(짜게식은눈)
(하늘이가 키스해주면 용서해줄것같은 표정) -
493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6:22사악악마..?
(동공박살) -
494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56:34오오 그럼 3인 주인공 체제가..(아니야
단비: 율이가 은빛여우를 보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는데 우리 어떻게 하지?
단비주: 이게 무슨 소리야!
그보다 왜 다들 자기자신을 깎아내리는 거야!.. 하는 수 없지..
나는 매일 모닝똥을 싼다고! 그러니까 그러지마! -
495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7:04>>494
.....
똥쟁이 더러웡... -
496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7:25(폭언)
-
49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8:57:26>>492 하늘이는 이미 마음을 준 애가 있기에 절대로 키스 따윈 하지 않습니다.(두둥
...라기보다는 그 마음을 준 애에게도 키스를 하는 날이 있을지가 의문이지만..(두둥 -
498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57:43>>489 (왠지 이래저래 율이가 귀여움을 받는 것 같다)(당황)
왠지 위험한 냄새가 나니 율이만 데려가세요(율이을 앞으로 밀고 뒤로 숨음)
키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9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57:55
-
500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8:03>>497
사요나라 밍나쨩..
(아련)
(고기 가는 기계에 머리 집어넣음)
(데드엔딩) -
501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58:47
-
502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9:00>>498
어째서! 난 율주를 꼬신건데!
커여운 율주, 오빠랑 오ㅡ무라이스 먹으러 갈래? 우후후후후후
돈까스도 사줄게! 치킨도!
절대 수ㅡ상한 사람이 아니란다!
>>499
갸아아아 -
503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8:59:16>>499 번번번데미지...(털썩)
>>500 꺄아아아아아악 -
504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8:59:27>>501
(당황)
(죄책감)
(불안)
(돌연사) -
505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8:59:52
-
506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9:00:20뱃살맨들맨들이라니 우우우 너무하다
(발끈) -
507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9:00:28(상황이 재밌으니 팝콘을 먹는다)
>>502 (쫄래쫄래) -
508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9:01:16>>507
(오무라이스랑 돈까스와 치킨을 사준다)
우ㅡ후후
많이 먹어여
(쓰담쓰담)
천천히먹고 -
509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01:25>>502 Another Ending. 철컹철컹
[어린애들을 상대로 꼬시려다가 포돌이에게 잡혔다. 쇼타나 로리가 되어서 접근해보는 건 어떨까?] -
510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9:01:50화면너머로 건너가서 진짜 사주고싶지마안..
(무ㅡ능) -
511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9:02:15>>509
어째서 갸아아아아아아아아 -
512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03:21>>506 어설픈변태신사엉덩이주물주물허벅다리탱탱P로듀서
어떱니까?(엄근진 -
513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9:04:04>>512
나는 그냥 지나가던 누군가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514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9:05:21>>508 우어어어어 만찬 우어어어어(자리 앉)(냠냠)
>>509 히익 경찰!(이미 치킨을 챙겨놓음)
>>512 길엌ㅋㅋㅋㅋㅋㅋ -
515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05:30>>513 하, 하늘주...? 하늘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하늘주로 착각/감동의 모자상봉?
-
516 채은주 (46099E+55) 2016. 3. 12. 오전 9:06:02얍
-
517 하눌주 (51059E+54) 2016. 3. 12. 오전 9:06:50>>514
커여워..
(쓰담쓰담)
한층더 커여워지셨군요 우후후
>>515
차..착각하지마! 딱히 네가 좋거나 한건 아니니깐! -
518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06:51>>514 길다면 그냥 어설픈 신사레주로 바꿔보죠
-
519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9:07:01채은주 어서오세요!
-
520 하눌주 (51059E+54) 2016. 3. 12. 오전 9:07:31>>516
채은주 하이하이에요!
(사칭)
>>518
그것도 좋을지도 우후후 -
521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07:51채은주 안농하여!
는 하눌주가 되어버려써! 싱크로율 99%!(나머지 1%는?(확 마 진짜 -
522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9:09:07후후
그럼 슬슬 이벤트 시작할 시간도 되었겠다
나는 이만 아듀- 할 시간이로군.
다들 바이바이입니다
관전하고있을게요 -
52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09:25
-
524 지나가던 누군가씨 (51059E+54) 2016. 3. 12. 오전 9:09:40S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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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9:10:07>>523 ...!!!
어설픈 신사레주 잘가요! -
526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9:10:25난 그저 화장실+방청소를 하고 왔을 뿐인데, 뭔가 이상한 오해가 시작되고 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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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9:11:29채은주 하이하이에요! 지나가던 누군가씨 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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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9:11:45하눌줔ㅋㅋㅋㅋㅋ
모두 안녕하세요 :) -
529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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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12:16암튼 어설픈 신사레주 잘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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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9:13:53안녕안녕요! 힘세고 강한 아침! 오라버니께 끌려갔다가 실컷 심부름당하고 이제 왔당... 물논 심부름값으로 간식을 실커어어어어엇 받아서 문제는 없지만 헿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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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9:14:07이 상태에서 한명이 더 오거나, 9시 30분 되면 그냥 시작할게요! 후우우. 내일까지 피가 쪽쪽 빨리겠구나! 내가 왜 극장판 한다고 해서는.. 껄껄껄. 근데 하겠다고 했으니까 해야지. 판 엄청 커져버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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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9:14:16화리주 어서오세요!
사람 채워져따! -
534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전 9:14:23오. 화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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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9:14:57'ㅁ'! 나이스 타이밍! 다들 안녕하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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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15:42화리주도 안농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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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9:17:38으으 네트워크가 왔다갔다 하네요....
화리주 어서 와요 :D!! -
538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17:47좋아. 슬슬 합시다. 우리. 일단 형식적인겁니다만 출석체크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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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9:18:09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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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18:21영광스러운 날이 아닌가!
>>537 아, 아닛!? -
541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9:20:10>>537 에고 어떡해요 ㅠㅡㅠ...! 힘내라 네트워크..!
화리 있어요 :>! -
542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9:20:40>>540 ...?! 왜그러시죠?!(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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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9:21:09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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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22:06네트워크가 좋지않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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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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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9:22:38>>541 고마워요 8ㅁ8
후후 극장ㅍㅏㄴ기대되네요! 빨리 다른 분들도 오셨으면 좋겠다! -
547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9: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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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9:23:14>>544 ㅎㅎ지금은 나름 양호하답니다! 걱정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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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9:24:22(두근두근 (팝콘짤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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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9:29:31두근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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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이벤트-시작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31:10<나레이션-전지적 작가시점>
호은. 여우의 은혜.
호은골. 여우에게 은혜를 받은 마을.
그럼 여우는 대체 어째서 호은골에 은혜를 내린걸까?
그 답은 오직 실제로 호은골에 은혜를 준 그 여우만이 알고 있으리라.
오늘도 호은골에는 평화롭고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큰 변화도 없이, 조용조용하게 하루하루, 한가롭기 짝이 없는 이 분위기가 호은골의 매력이라면 매력이었다.
이런 호은골의 서쪽에는 아주 크고 울창한 숲이 하나 있었다.
북쪽 숲과는 달리 길이 험하지도 않고, 그다지 위험한 지형도 아닌 이 숲에는 커다란 호수 하나가 있었다.
밑바닥이 보일 정도로 너무나도 맑고 투명한 이 호수는 산짐승들도 물을 먹기 위해서 자주 오는 정말로 아름답고 아름다운 깊은 호수였다.
호수 부근엔 그 누구도 없었기에 정말로 고요하고 고요한 분위기만이 맴돌고 있었다.
하지만 그 고요한 호수 한 가운데에서 갑자기 작고 작은 파장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이는건 온 몸이 은색으로 반짝이고 있는 아름다운 여우 한마리의 모습이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은빛을 띠고 있는 그 여우는 목에 하얀 구슬 1개가 걸려있었고 그 하얀 구슬은 아름다운 빛을 내기 시작했다.
"이 목소리를 듣고 있는 이들이여. 지금 내가 부르니, 이 목소리를 듣는 이는 이곳으로 와줬으면 한다."
고요하고 고요한 아름다운 목소리가 호은골에 조용히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
목소리의 주인공이 부르는건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오늘도 한가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가, 목소리에 반응해서 이 서쪽 숲까지 오면 되겠습니다. -
552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9:31:18무네가 도키도키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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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9:32:04헐 여우님 지금 달려가겠습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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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9:34:28한가로운 어느날 집에만 있기에 좀 답답해 놀이터에 있는 그네에 앉아 몸을 흔들거리며 게임을 하고있는 와중에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순간적으로 놀라 몸을 일으켰지만, 이내 환청을 들은거라고 착각해 다시 앉았다.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이질감이 느껴졌다.
목소리가 너무 또렸했다.
왠지 모르게 발이 저절로 움직이고 있었다. 호기심인가. 서쪽숲이라고 했다. 그쪽은 북쪽과는 다르게 지형이 험하지 않으니 괜찮으려나..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아무일도 없으면 다시 돌아오면 되니까. -
555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9:34:571등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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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9:36:03목소리가 들려온쪽이... 대충 서쪽숲이다- 라고 하려고했는데 서쪽숲이라고 했다. 라고만 적었네
....
귀찮은데 뭐 그냥 냅두지!(야 -
55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38:51오늘 과연 어디까지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열심히 나아가보겠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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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율 (99921E+52) 2016. 3. 12. 오전 9:39:15집에서 한가롭게 소파에 앉아 TV에서 흘러나오는 햄버거 광고를 보고있으니 치즈버거가 먹고싶어져요.지금은 노래 방송 보는데 결과는...60초후에 공개됩니다!하고서 광고가 나오는 시간이에요.진짜 60초면 끝날까 궁금해져서 손에 타이머를 들고 재고있구요.
"?"
콩닥콩닥,두근거리는 마음으로 TV화면에 시선을 집중하는데 묘한 목소리가 귀에 들어왔어요.어디로 오라구?숲?
누군진 모르겠지만 부르니까 친절하게 가줘야겠죠!...근데 이제 20초 지나면 다시 방송 시작해서 결과 나오는데 여기서 나가긴 아깝구.끙...
망설임 가득한 눈빛으로 멈춰서 TV화면을 바라보다 슬쩍,리모컨을 손에 들어 편성표를 확인해봅니다.
재방송 내일 한다아!
"그럼 가야지!"
앉아있던 소파에서 일어나 곧장 신발장에서 샌들을 꺼내 신은 후 집을 나섰습니다.
서쪽숲으로 향해요.이예에! -
559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전 9:40:27"...?"
기말고사가 얼마 안 남아서 집에서 문제를 끄적끄적, 공부하고 있었는데 고요하고도 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펜을 잠시 놓고 고개를 갸우뚱하다, 목소리가 더 들려오지 않자 다시 펜을 잡았다.
그리고 다시 내려놓았고, 이내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옷을 주섬주섬 갈아입고 나서 나는 바깥으로 향했다. 어디로 오라는지도 모르는 채 무작정 발걸음을 내딛으니 어느 새 서쪽 숲이었다.
서쪽 숲은 지형이 그렇게 위험한 곳이 아니라 할머니 심부름이나 나물같은걸 캐러 올때 종종 왔었는데, 요새들어는 한번도 온 적이 없었다. 그새 더 울창해진 숲을 감탄어린 눈빛으로 둘러보았다. -
56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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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전 9:41:03탄산수를 막 사서 편의점을 나오는 길이었다. 어디선가,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 어떤 사람이 마을 회관 스피커 갖고 장난질을 하는게 틀림 없다. 어차피 집에 들어가도 할 건 없는데… 심심하니까 한 번 가볼까? 집 방향을 한번 보고, 마을 회관 방향을 한번 봤다. 울리는 목소리가 스피커 소리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소리 자체는 저쪽에서 들린 것도 같았는데... 몰라, 빨리 튀어오라는 소리는 안 했으니까 천천히 들러봐야지.
아무도 없었던 마을 회관을 지난 발걸음은 나도 모르게 숲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
562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9:41:35>>560 사악하다 사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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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9:41:51>>560 율이:(매우 드물게 분노)(파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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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9:42:06>>560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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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43:12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바로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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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전 9:45:44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레주 사악행....
>>563 화리:(토닥토닥(인터넷으로 다시보기 보여줌 -
567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50:09고요하고 고요하고 고요했던 서쪽 숲에 의문의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하늘은 그림을 그리러 가다가 오기라도 한걸까? 그는 미술도구가 잔뜩 들어있는 가방을 메고 있었다.
지원이와 유미는 같이 있다가 목소리를 듣고 찾아온걸까? 둘은 나란히 풀숲을 헤치고 천천히 호수쪽으로 왔다.
인호는 그의 애완견인 깜찍이를 산책하는 도중에 오기라도 한걸까? 그는 깜찍이와 함께 천천히 호수쪽으로 찾아왔다.
효진은 어젯밤, 기말고사용 시험문제를 만들면서 밤을 새기라도 한걸까? 호수로 찾아온 그녀의 얼굴은 너무나도 피곤해보였다.
그 이외의 다른 호은 학교 학생들도 하나 둘 씩 서쪽 숲 속에 있는 호수로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뭐, 뭐야?! 저거?!"
"와! 오빠! 오빠! 저거 봐요! 특종이에요! 특종! 꺄아아악!"
그들의 눈 앞에 있는건 호수 위에 떠 있는, 너무나도 아름답게 온 몸이 은색으로 빛나고 있는 은빛 여우의 모습이었다.
마치 만화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일에 하늘은 물론이고, 효진, 그리고 지원도 멍하게 눈 앞의 광경을 바라보았다. 물론 인오와 유미는 신기하다는듯이 눈을 초롱초롱 반짝이고 있었다.
호수 한 가운데에 떠 있는 은빛 여우는 천천히, 호수 위에 작은 파장을 일으키면서 호수로 찾아온 이들의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다가오던 은빛 여우는 정확하게 모두의 앞에서 약 5걸음 정도 거리를 띄운 후에 그 걸음을 멈춰섰고 투명하면서도 아름다운 노란빛 두 눈으로 호수로 찾아온 이들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또 다시 여우의 목에 걸려있는 하얀색 구슬이 아름답게 반짝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두가 들었던 그 고요하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모두에게 또 다시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반갑다."
너무나도 청아하기 그지 없는 그 목소리는 한번 끊기는가 싶더니 다시 한번 주변에 고요한 분위기로 아름답게 울러 퍼지기 시작했다.
여우는 입을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이 목소리는 목에 매고 있는 저 구슬을 통해서 주변에 전해지고 있는것일까?
"내 이름은 은호(銀狐). 학생들이여. 너희들에게 부탁할게 있다. 도와줄 수 있느냐?"
//반응 레스 부탁할게요. -
568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9:5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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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55:49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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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9:55:57서쪽 숲에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도착했을 때 주변을 바라보았다.
인오쌤, 효진쌤, 하늘이 형, 유미, 지원이, 율이, 채은이, 화리누나 등등 이 목소리를 나 혼자만 들은 건 아닌 모양이다.
그들을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에 그들을 부르려다가 은색의 빛을 띄는 여우를 보았다.
...뭐야 저거!? 아니, 여우의 은혜니 뭐시기라는 말은 들었는데 뭐야 저거!?
입이 떡 벌어졌다.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저기 말하는 여우를 말 없이 지켜보았다.
자신을 도와줄 수 있냐는 여우의 말에 떨리는 손으로 여우를 가르키고는 말했다.
"도와줄 수는 있는데··· 잠깐, 포켓몬? 포켓몬이야!? 이거 꿈이지? 응? 설마 크립티드 라던가 응? 그리고 어떻게 말을 하는거야아앗!?" -
571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9:56:24오오 다혜주 안농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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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9:57:08그러니까... 지금 시간이 나기는 하는데 중도 참여 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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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9:57:38>>572 당연히 됩니당. 레스 쓰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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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율 (99921E+52) 2016. 3. 12. 오전 9:58:15숲으로 도착하니 다른 형이나 누나들도 보이고 선생님들도 보이네요.다들 그 이상한 목소리 듣고서 여기 온 것 같아요!근데 물 위에 있는 저건...여우?그냥 여우도 아니고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어?!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여우를 바라봅니다.
분명 여우일텐데 왠지 무섭지는 않은 느낌이에요.혹시 여우처럼 생긴 외계인?마침 몸에서 저렇게 빛도 나고 있으니까 진짜 외계인 아닐까요?속으로 이상한 추측을 하던 중 아까 들렸던 목소리가 또 들려왔어요.그걸 듣고서 화들짝 놀란 얼굴이 됐습니다.
지금 여우가 말한거야?!나한테 서희 누나처럼 동물 말 알아듣는 능력은 없으니...아,진짜 외계인 맞는 것 같네요.
여우를 외계인이라고 확신하며 반갑다는 소리에 손을 몇번 흔들어봅니다.
근데 도와줘?
"욥!도와줄게 외계인아!근데 어떤거?"
도와달라니까 냉큼 대답했는데 무슨 부탁일까요?고개를 갸웃거리며 질문합니다. -
575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01:22의외로 단비는 설정에 충실한걸지도...
율이마저 포켓몬이 아닌 외계인을 먼저 떠오렸엌ㅋㅋㅋ -
576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전 10:01:36홀린 듯이 목소리를 따라오다가,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아는 얼굴들이 많다. 정쌤, 백쌤이랑 우리반 애들이랑 초등부, 고등부까지 있잖아?! 그 외에 다른 사람들은 일절 보이지 않고… 학교에 뭔 큰 일이라도 일어난 거야? 그래서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만 들리는 스피커를 사서... 아니, 그럴 리가 없잖아. 애초에 학생들에게만 들리는 스피커가 어디 있어. 10대들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있다고는 하던데 그정도로 시끄러운 소리는 아니었고 효진 쌤이랑 인오 쌤도 있으니까... 아, 모르겠다. 상황 파악에 골머리를 썩히느라 다른 사람들한테 인사도 못하고 끙끙대는데, 눈 앞에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여우? 그것도 은색 털을 가진 여우... 게다가 공중에 떠 있어. 그리고 저 반짝이는 목걸이. 주변에서는 놀란 듯 소리치는 소리가 들려오고... 꿈인가. 응. 꿈인가.... 탄산수를 샀던 것까지는 기억이 흐릿하지 않은데. 그리고 이건 분명히 현실의 감촉이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어. 그럼 저 여우는 뭐지? CG야?
"헐."
복화술? 진짜 CG였어? 일단 어안이 벙벙했지만 뭐라고 말하는지 귀를 기울였다.
"......? 도와요...?"
청량한 목소리에 얼굴 근육이 풀린 듯 했다. 이건 무슨 일이지... 여전히 경황이 없긴 마찬가지였지만 약속이라도 한듯 고개가 툭하고 떨어졌다. 긍정의 표시로 끄덕이는 것이었다. -
577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02:10다혜주 어서 와요 :)
-
578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03:49다혜주 어서오세요!
외계이인 -
579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전 10:09:22하늘이, 지원이, 유미, 인오쌤과 효진 쌤,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차차 숲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이 아이들도 목소리를 들은 걸까?
"...헐?"
나 지금 잘못 보고 있는거 아니지...? 지금 내 눈 앞에 있는건 호수 위에 떠 있는, 너무나도 아름답게 온 몸이 은색으로 빛나고 있는 은빛 여우. 그 여우에게서는 주변을 압도하는 어떤 힘 같은것이 있는 듯했다.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광경이어서일지도 모르고, 너무 아름다워서일지도 모르겠지만.
투명하면서도 아름다운 노란빛 두 눈동자를 마주보자,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여우의 목에 걸려있던 하얀색 구슬이 빛났고, 아까 들었던 그 청아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에, 저, 저도 반갑습니다...!"
나는 멍하니 있다가 흠칫 놀라 고개를 꾸벅 숙이며 인사했고, 대답했다.
"그... 그... 말씀하시면... 저희가 최대한 다 도와드릴게요...!" -
58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09:48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건 의외로 호은 학교 학생들은 별 생각없이 계약서에 싸인을 하는 애들이라는 사실입니다.
큐베가 여기 오면 마법소녀 무지무지 많이 만들겠네요. -
581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10:09:51앗 다혜주 어서오세요 XD!!!
-
582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10:10:22>>5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이 다 순진해서...^-^....
-
583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0:11:11>>580
(메모)
여기에 싸인하면 사탕줄건데, 누구 싸인해줄사람?
(계약서 펄럭펄럭)
(음흉) -
584 이다혜 (01134E+56) 2016. 3. 12. 오전 10:11:36은호. 온 몸이 은빛으로 빛나는 여우. 지금 내 눈 앞에는 그 여우가 있다. 맑고 투명한 노랑빛 눈동자. 목에 걸려있는 의문의 구슬.
호은골은 여우의 은혜를 받았다고 전해져온다. 그리고 지금 그 여우가 내 앞에 있는 이 은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점점. 점점 앞으로 다가온다.
"..."
말을 했어. 여우는 입도 움직이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들려왔다. 맑고, 청아한. 그리고 멍하니 은호를 바라보았다. 목소리는... 저 구슬에서 나오는걸까? 그런데 부탁? 이 평범하고 대단한 능력이 없는 학색과 선생님께 부탁을 한다고?
"네."
일단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직은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하겠다.
지금 자리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는 그저 은호를 바라볼 뿐. -
585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13:16>>580 (코쓱)
>>583 오렌지 사탕이면 율이는 합니다 백퍼 -
586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0:13:22다혜가 다른 애들이랑 반응이 제일 다른건가... 후후...
-
587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0:14:26>>583 다혜: 누구세요...?
-
588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15:38>>583 ....당신은.... 죄송합니다. (_ _)
>>580 단비는 도와줄 수는 있다고 했습니다. 도와준다고 안했어요.
이 대사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
589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0:16:06>>585
(오렌지사탕 종류별로 백개 있어)
(소곤소곤)
>>587
아저씨 이상한 사람 아니야~
(흔한 거짓말) -
590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16:58>>589 율이:싸인,싸인!(넘어가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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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10:17:12>>583 :Q(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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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10:17:56>>590 율아아아아ㅏㅇ아아아아ㅏ아!!! 안대에에에ㅔ에ㅔ에ㅔ에(뜯어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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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18:19"도와드릴게요! 꺄아!! 예쁘다! 사진 찍어도 돼요? 사진 찍어도 되죠?"
"오우! 사진 찍을거냐! 좋아! 이 선생님이랑 같이 기념사진 찍자! 유미야! 아. 효진 씨. 사진좀 찍어주지 않을래?"
"인오 씨! 지금 한가롭게 사진 찍을때가 아니잖아요!"
"......하늘이 형. 어쩌면 좋을까?"
".....나에게 묻지 마. 나, 지금... 되게...가 아니라..조금..조금 조~~~~금 혼란스러우니까 말이야. 따, 딱히 지금 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그, 그냥 아주 조~~금 당황했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후후. 당황하지 말거라.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도록 하지."
또 다시 여우가 목에 차고 있는 구슬이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했고 그 주변에 모여있는 이들에게 여우의 청아한 목소리가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목소리에 시끌벅적했던 주변 분위기는 천천히 가라앉았고, 모두가 자신을 은호라고 소개한 그 은빛 여우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우선 대답을 하지. 백단비. 난 포켓몬이라는 생물과는 달라. 그리고 이건 꿈이 아니라고 해두지. 그리고 선율. 난 외계인이 아니다. 은빛 여우 은호라고 한다. 그리고 이채은. 아무래도 나의 존재를 믿기 힘든 모양이구나. 이해는 하도록 하마. 너희 인간들에게 있어서 내 존재는 아주 이질적일테니까 말이야."
은빛 여우는 여기서 한번 말을 끊은 후에 계속해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백인오. 안유미. 사진을 찍는건 미안하지만 거절하겠다. 내 존재가 밖에 알려지기라도 하면 보통 귀찮은게 아니니까 말이야. 그리고 정효진. 걱정하지 마라. 너희들에게 해를 끼칠 마음은 없으니까. 그리고, 김지원. 김하늘. 너무 혼란스러워할거 없다. 특히 김하늘. 너의 마음의 파동은 상당히 흔들리고 있어. 조금 당황한게 아니라 크게 당황하고 있을터다. 내 앞에서 거짓말은 통하지 않으니까 이후 참고하도록. 그리고 도화리. 그 마음은 고맙게 받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다혜. 나에 대한 의심의 끈을 잡고 있구나.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상관없는 일. 너희 인간들의 마음까지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한명한명의 이름을 부르면서 은빛 여우는 뒤로 홱 돌았다. 목에 차고 있는 하얀 구슬은 아주 강렬한 빛을 일으켰고, 이어 호수에는 아주 거대한 소용돌이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호수의 물은 양쪽으로 점점 갈라지기 시작했고, 그 속의 모습을 모두의 눈 앞에 비추기 시작했고, 호수의 바닥에는 성인 남자도 충분히 뛰어들 수 있는 아주 커다랗고 어두컴컴한 틈새가 그 위엄을 뽑내고 있었다.
"나를 도와줄 의향이 있는 이는 저 틈새로 들어오도록 해라. 내가 할 말은 이것 뿐이다."
말을 끝낸 은빛 여우는, 화려하게 날아올라 호수 바닥에 있는 그 틈새로 뛰어들었고 그 모습을 감춰버렸다.
순간 그 자리에는 아주 고요하고 조용한 침묵만이 잠시 흘렀다. 하지만 그 침묵은 그다지 오래가지 않았다.
"뭔진 모르겠지만 아주 재밌을것 같은데?! 좋아! 깜찍아! 가자!! 모험의 시작이야!"
"왈?"
"와!! 가요! 가요!! 우리 모두 가봐요! 이건 특종의 향기가 풍기고 있어요!"
"이, 인오 씨! 유미야!! 아직 상황을 모르는데 함부로 가면.."
"날 막을 순 없어!! 가자! 유미야! 내가 지켜줄게!"
"네! 가요! 선생님!"
모험심이 강한걸까, 철이 없는걸까. 인오와 유미는 빠르게 달려서 여우가 들어간 그 틈새로 몸을 던져버렸다.
그야말로 난감하기 짝이 없는 분위기가 그곳에 흐르기 시작했다.
"...형. 어쩔거야?"
".......날 보면서 묻지 마. 머리 아프니까.."
//반응레스 부탁할게요. -
594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0:19:25율이를(을) 획득했다!
우후후
이제 이 율이는 제껍니다!
즉 제 마음대로 할수있다는 뜻이죠!
(쓰담쓰담)
(볼 쭈물쭈물)
(행ㅡ복) -
595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25:40포켓몬이 아니 건 나도 잘 아는데 너무 놀란거는 감출 수 없는 사실이다.
그 은빛여우 아니, 은호가 말을 마칠때 까지 벙찐 표정으로 서 있었다가 여우가 컴컴하고 어두운 틈새를 만들자 정신이 되돌아 온 듯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아니, 잠깐! 상황 설명을!"
손을 뻗어 여우를 말리려고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여우는 이미 틈새로 들어간 뒤였다.
"기다리라고···. 하아~"
고개를 힘없이 떨구고는 어깨까지 늘어뜨렸지만 갑작스러운 소란에 다시 고개를 벌떡 들어올리고는 인오쌤과 유미를 바라보았다.
들어간다고? 저 안에?
"기다ㄹ"
또 한발 늦었다.
뻘쭘한 느낌이 들어 머리를 긁적이고는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아, 정말로! 기다리라고!"
인오쌤과 유미를 잡아서 돌아오려고 발을 내딛었으나 순간적으로 그곳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몸을 돌려 한 발짝 뒤로 물러가려고 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이런 망할..
"으아아아악!!" -
596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26:34>>597 ....경찰 부를까...
그보다 오늘도 단비는 곶통받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러게 좀 진정하고 천천히 갔어야지! -
597 율 (99921E+52) 2016. 3. 12. 오전 10:28:04어...외계인이 아니라 진짜 여우?!몸에서 빛도 나는데 말까지 하는 여우란 이야기?눈동자가 크게 흔들려요.심지어 여기 호수 물도 갈랐어요... 엄청난 일들이 휙 빠르게 지나가니 혼란스러워서 머리가 빙글뱅글 달팽이 등껍질 모양으로 가득찬 것 같습니다.
여우인데도 뭔가 TV속에 나오는 만화를 뛰어넘는 것 같은 여우라서 그쪽으로 무서워질 정도입니다.저런 여우도 살고있는 우리 마을,무서운 마을...!
"어쨌든 지금부터 모험 시자악!"
여우를 돕는다니까 좋은 기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미 도와준다고 말했으니까요...
폴짝 뛰어서 틈새를 향해 몸을 던집니다. -
598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28:09억울하다! 제가 왜 경찰에 신고 당해야하죠..?!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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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28:30이런 597 빼앗겼어. 그리고 졸지에 율이가 경찰에 신고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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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29:00>>594 율아 힘내!(엄지척(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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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전 10:29:38"…내, 내 이름을 알고 있어!!!"
좀 멍청해하게 보이는 표정과 톤이 멍청한 것 같은 말이었지만, 그 상황에서 할 만한 거라곤 이것밖에 없었다. 은호라고 소개한 그 여우의 말, 아니 혹시 모르지. 여우가 아니라 진짜 복화술을 쓰는 걸지도... 아무튼 편의상 그런건 신경쓰지 말자. 그 여우의 말이 끝날 때까지 나는 도저히 끼어들 수가 없었다. 하긴 이런 분위기에서 무슨 말이 나오겠냐만… 얼굴이 천천히 찌푸려졌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나는, 그리고 다른 애들은...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들었다. 침묵이었다. 다른 아이들도 나랑 마찬가지인 심정이겠지. 어떻게 섣불리 움ㅈ.....
"아, 인오쌤!!! 뭐하는 짓...! ....안유미 넌 또 뭐야!!"
아 씨! 지금 이게 뭔지도 모르면서 왜 무작정 뛰어들어가는 거냐고! 놀랍게도 정말 그 안에 장치라도 설치해 둔듯 바로 인오 쌤과 유미의 모습이 사라졌다. 이렇게 된 이상 사정 가릴 것 없다. 놓여있던 긴 나뭇가지 하나를 주워서 틈새 쪽으로 뛰어갔다.
"이거 잡고 얼른.... ....어....?!"
// 설명: 발을 헛디뎌서 떨어졌답니다 :D!! -
602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29:38앜ㅋㅋ 잠깐ㅋㅋㅋㅋㅋ 실수로 율주를 경탈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594인데.. -
603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29:46힉 철컹철컹 은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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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30:43ㅎㅎㅎ재밌겠다!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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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30:46채은이도 발을 헛디뎌 떨어졌군요(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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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전 10:30:48"...세상에."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호수가 양쪽으로 쩍 갈라지더니 그 안으로 틈이 생겼다. 아주 거대한. 이건 뭐 모세의 기적도 아니고... 호은골의 기적인가... 도와드린다고는 했는데 이거 참 난감하네...
흔들리는 눈빛으로 틈새를 보고만 있는데 인오쌤과 유미가 먼저 여우가 들어간 틈새로 몸을 날렸다. 그리고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에겐 난감한 분위기가 흘렀다.
"...난 갈래!"
기말고사도 공부해야 하고, 무엇보다 할머니를 두고 간다는 사실이 마음에 많이 걸리긴 했지만 어쩐지, 가지 않으면 안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틈새 앞에서 조금 망설이다가 이내 눈을 꾹 감고 몸을 던졌다. -
607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32:00>>605 후후. (사악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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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32:51지금 이 와중에 하늘이는 하나하나 빠지거나 뛰어드는 애들을 보면서 무한 한숨을 쉬고 있다고 합니다.
덩달아 효진 선생님은 초특급 동공지진 모드. -
609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32:53화장실가고싶다(0.0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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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33:55>>608 역시 3대 영고라인이군요... 심지어 교장쌤은 출연도 없...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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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34:13>>609 얼른 가셔요! (떠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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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35:02굨ㅋㅋㅋㅋ장ㅋㅋㅋㅋㅋㅋ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라나라 머리머리
그보다 뭔가 말할 게 있었던 것 같았는데 교장쌤 임팩트로 까먹었다 -
613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35:31교장:.......난 또 다시 잊혀진것인가..하늘주여.
하늘주:.....그게.. 교장 선생님은 너무 나이를 드셔서.. 푹 쉬라는 배려입니다.
교장:나 아직 30대란 말일세!! -
614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35:49>>611 다녀온지 오랩니다.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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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36:38교장선생님... 그... 30대가... 왜 환갑이신 분처럼 말씀을...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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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37:10>>612 이래야 우리 단비주답지! (?)
>>613 교장쌤...(아련
>>614 굿 잡! -
617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전 10:37: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장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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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38:01자라나라 머리머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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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38:25하늘주 하늘주 이시각 교장쌤 현황이라도 알려주세요..ㅜ! 이대로는 너무 아련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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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38:27다혜주 레스가 올라오거나 45분이 되면 진행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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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39:14>>620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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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39:37# 이 시각 교장 선생님
교장:음. 음. 다음주가 기말고사로군. 이 기말고사가 끝나면 여름방학인데 방학숙제를 어떻게 한다...? 그건 그렇고 여름 캠프라도 가는게 좋으려나? 좋아. 별장을 하나 빌려보는게 좋을듯 하군.(끄덕끄덕
자신의 방에서 흐뭇하게 학생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
623 시원주 (17507E+55) 2016. 3. 12. 오전 10:40:04(늦잠잤다(이벤트가 진행중이다(하고싶다(하고싶어서 미치겠다(미친다(yeaaaaaaaaaa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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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40:37교장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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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40:45하이하이! 시원주! 다음레스부터 중도 참가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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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단비 (6011E+52) 2016. 3. 12. 오전 10:42:30시원주 안노오오오ㅗ오오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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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43:20>>622 그리고 전원이 방학숙제로 그림일기를 받게 됐다고 합니다... (아님
하늘이 효진쌤 교장쌤 모두 학생들을 많이 좋아하는군요 :) 영고라인 만세!
>>623 하늘주가 허락하시면 중도 참가 해서 같이 놀아요 :D! -
628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10:43:56>>622 교장쌤 8ㅁ8!!!!!!!!!!(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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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44:16후후 이미 허락하셨군요! 공돌이 시원이는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요 (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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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45:23어. 45분이다. 다혜주는 또 다시 일 모드인걸까요? 8ㅁ8
너무 슬픕니다. 하지만 진행은 진행이니까요. 바로 다음 진행 레스 쓰도록 할게요! -
631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0:50:09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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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0:51:29ㅍㅅㅍ 다음부터 참여 해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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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53:27실수로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었고, 자신의 의지로 틈새로 뛰어드는 이들도 있었다.
이제 자리에 남은건 효진과 하늘, 지원 3명 뿐이었다. 지금 이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지원이는 애써 시선만 회피하고 있었고, 효진은 두 동공이 20.0의 강도로 흔들리고 있었고 하늘은 그저 작게 한숨만 쉬고 있었다.
어색하기 짝이 없는 침묵 가운데, 먼저 입을 연건 효진이었다.
"지, 지원아. 하늘아. 선생님이 가서 모두를 데리고 나올게. 그러니까 둘은 여기에 있어. 알았지?"
"죄송합니다. 선생님. 동생들이 어떤 일을 당하고 있는지 모르는데 저 혼자 안전하게 이럴순 없어요. 전 동생들을 돌보고 보살피고 지킬 의무가 있는 최고 연장자 선배에요. 그러니까 저는 저 안으로 들어갈게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하늘은 빠르게 틈새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간에 그의 발은 돌뿌리에 걸려버렸고 그대로 그는 다이빙하듯이 틈새로 빠지고 말았다.
"으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늘 그렇듯이 비명소리를 노래 부르는것처럼 감추긴 했지만 그게 지금 와서 무슨 소용이 있으리라. 그저 지원과 효진은 안쓰럽게 다이빙하듯이 들어가버린 하늘을 바라보기만 했다.
"모, 모두가 간다면 나도 갈래! 기다려! 하늘이 형! 유미야! 그 외의 다른 애들아..!!"
이어 지원 역시 빠르게 달려갔고 점프해서 틈새 사이로 쏙 들어갔다. 이제 남은 이는 효진 단 한명 뿐이었다.
혼자 남은 효진은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어찌해야할지 난감해하기 시작했다. 그야 그럴것이다. 자신만 빼고 모두 틈새 사이로 들어가버렸으니까.
틈새 속은 너무나도 어두컴컴해보였다. 한번 들어가면 정말로 빠져나갈수 있을지.. 그것조차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어두컴컴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효진은 곧 용기를 내서 틈새 사이로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난 교사야. 교사는 학생들을 지켜야만 해.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리렴. 얘들아! 선생님이 가도록 할게!"
이어 효진은 점프해서 틈새사이로 쏙 들어갔다.
더 이상 호수 근처엔 그 누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양쪽으로 갈라진 호숫물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머지 않아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버렸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하기 짝이 없는 분위기가 서쪽 숲 호수에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여는 곡:https://youtu.be/xlfVjtlg5nw
(이후 호은 학교 학생들의 일상들의 장면들이 올라오기 시작함.
//여기는 반응레스 쓸거 없어요. -
634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10:54:5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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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0:55:00아. 다혜주. 다시 오셨나요? 다음 진행레스 쓰기 전까지 빨리 반응레스 쓰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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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56:05그리고 왕게임의 장면이 지나가고 모두의 흑역사가 재상영...(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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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10:56:40단비는 왕게임때 없ㅇ..
what does the fox say!? -
638 시원주 (17507E+55) 2016. 3. 12. 오전 10:57:04시원이가 전학온 후부터 진행된 왕게임들은 전부 녹화되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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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0:57:19슈퍼하늘이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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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58:04그러고보니 채은이도 왕게임참여 경험이 전무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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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10:58:42잠깐 단비주 밥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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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58:59>>638 :0 후후 그거 나눔 부탁드릴게요~ (소근
>>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퍼하늘잌ㅋㅋㅋ -
643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0:59:20단비주 밥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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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1:00:56단비주 다녀오세요!
>>638 히이이이이이익 -
645 시원주 (17507E+55) 2016. 3. 12. 오전 11:01:14>>642 시원 : (영상 공유중) 어, 잘못 보냈다... (슈퍼 하늘이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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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시원주 (17507E+55) 2016. 3. 12. 오전 11:01:26딘비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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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11:03:55앗 단비주 다녀오세요 :>!!
으잉 배고프다 :Q 먹을거 없나...(좀비화되어 집안을 돌아다닌다 -
648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05:53나 지금 반응레스 다 썼는데 다혜주가 저 위의 반응레스 아직 쓰고 있는거 걱정되서 지금 올리기가 힘들군요. 10분까지만 기다리고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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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06:05아 반응레스래. 진행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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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이다혜 (01134E+56) 2016. 3. 12. 오전 11:06:58"뭐야..."
저 분? 저 동물? 하여튼 어째서 학생들과 선생님의 이름을 알고 있는걸까. 한 눈에 호은골을 볼 수 있다던가... 그런거려나? 은혜를 받은 여우가 이 여우일 수도 있으니까.
이내 공중으로 휙 날아가는 은호를 보고 빠르게 달려 따라간다. 말도 하고 날 수도 있는게 진정 동물이란 말인가.
마음속에 작게 의문을 품고는 틈새로 쑥 들어가버린다.
도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것일까. 아직 할 일도 많고 만날 사람도 많은데 이걸로 목숨이 위험해진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죽지만 않으면 될텐데... -
651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08:04으익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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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08:08틈새 속은 그야말로 어둡기 짝이 없었다.
그렇게 틈새 속으로 들어간 학생들은 끝없이 끝없이, 끝없이, 끝없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얼마나 그렇게 어둠 속으로 떨어졌을까? 머지 않아 새하얀 빛이 모두를 감싸기 시작했고 틈새 사이로 뛰어든 이들은 모두 의식을 잃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빛은 너무나도 따뜻하고 따뜻했기에 틈새에 뛰어든 모든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었다.
.
.
.
.
"으으으으..."
"...뭐가...어떻게 된거야.."
"나..나는, 비명 같은거 안 질렀어. 노, 노래 불렀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의식을 잃었던 학생들은 한명한명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 보이는건, 방금전까지 있었던 호수가 아니라, 그야말로 울창하기 짝이 없는 숲속 한가운데였다. 어디를 둘러봐도 호수의 호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야말로 이곳은 방금전까지 그들이 있었던 곳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여, 여기는 대체 어디야?! 뭐, 뭐야?! 뭐가 어떻게 된거야?!"
"당황하지 말거라. 너희들은 과거로 왔을 뿐이다. 200년 전 쯤이군."
하늘의 말에, 또 다시 청아한 목소리가 모두의 머릿속으로 들려왔다. 모두가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곳엔 방금전에 자신들이 봤었던 은빛 여우가 우아한 자태로 바위 위에 앉아있었다.
은빛 여우가 모두에게 전한 말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지금 이곳이 자신들이 있던 그 시대에서 200년전의 시대라니. 놀라지 않을 이가 누가 있을까?
하지만 이 와중에도 조용히 하지 않고 좋아하는 이가 2명이 있었다.
"200년? 와! 그럼 우리 시간여행 한거에요?! 특종이다! 특종!!"
"넌 조용히 하고 있어!"
"아니! 하늘아! 넌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러냐? 애가 그럴수도 있지! 200년 전으로 왔다고 하는데 신기하지도 않냐?"
"인오 씨도 조용히 하세요! 교사로서 그게 할 짓이에요?!"
"네."/"네."
하늘과 효진의 말에 인오와 유미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웃겼는지 은빛 여우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모두의 모습을 바위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후훗. 너무 그러지 말거라. 신기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아무튼 너희들은 전부 200년 전으로 온 것이다. 나의 신통력으로 말이야. 너희들은 전부 내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서 이곳으로 온거겠지? 덧붙여서 말하도록 하마. 이제와서 되돌릴수는 없다. 내 부탁을 들어주기 전엔 너희들은 아무도 못 돌아가니까."
"그러니까 은호님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우리들은 다시 원래의 시대로 못 돌아간다 이건가요?"
"그 말대로다."
"그런게 어디있어요!! 인오 씨! 인오 씨도 뭐라고 좀 해보세요!"
"어이구. 착하지. 깜찍아. 많이 놀랐어요? 쭈쭈쭈쭈!!"
"인오 씨!!!"
".....하아.."
그저 하늘은 이 난감하기 짝이 없는 사태에 작게 한숨만 내쉴 뿐이었다. 이미 반쯤 포기한 눈빛으로....
//반응레스 부탁하겠습니다. -
653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11:10:45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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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11:29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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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전 11:12:07지금 반응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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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12:41>>655 네.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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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11:14:17우웅… (비몽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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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15:34.....? 뭘까. 다시 한번 아까의 상황을 돌이켜보자. 난 그냥 재밌어 보이길래 뛰어들었고, 계속 떨어지다가 소리 지르는것도 지쳐서 멈추고 있었는데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다시 깨어났을때 보이는건 숲. 뭐지... 제대로 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상한 여우가 여기는 200년 전이란다. 200녀어어언!?
" 그럼 여기서는 인터넷도 못쓰는 거잖아! "
말도 안돼!!! 그래도 정보가 많이 저장되있기는 하지만... 인터넷이 없다니이이이!! 하아. 이렇게 마음 속으로 소리쳐봤자 돌아오는건 없다. 그렇기에 나는 나지막히 한숨쉬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노트북을 열었다. 일단 기록이라도 잘 해놔야겠지. 언젠가는 쓸모 있을거야.
" 부탁... 그게 뭔데요? " -
659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15:45현우주 태양주 어서와요!
-
660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전 11:16:30"......에!?"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단말마를 내 뱉습니다.
과, 과거? 200년전? 그럼 1800년대라는 거야? 그게 말이 돼? ...아니 그 전에 일어난 사건만 해도 충분히 초현실적인데, 여기까지 초현실일 필요는 없잖아!
"젠장..."
게다가 일을 해결하기 전에는 못돌아간단다, 이 망할 은여시가! -
661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16:50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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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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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1:17:41(문쾅)
꼼짝마!! 손들어!!!! 여기에 감히 절ㅡ대 권ㅡ력을 모독하고 도망간 범죄자가 있어서 잡으러왔다!11!!!!!
(총겨눔)
(윽박)
(폭언) -
664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11:17:51서희주 갱신합니다 도중참여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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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율 (99921E+52) 2016. 3. 12. 오전 11:18:42틈새로 떨어지고서 눈을 떠뵈 이상한 곳에 온 것 같아요.여긴 어디...주변을 두리번거리다 200년 전 과거로 왔다는 소리에 눈이 초롱초롱해져요.
"200년 전?!타임머신!그럼 여기 공룡도 살아?나 티라노 등에 타고싶은데!"
도토리같은 주황색 공룡이 있으면 더욱 좋구요.세상에 할머니,나 시간여행자가 됐어요!이걸 집에 돌아가면 일기장에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이제 뭐해?"
안 도와주면 집에 못간다니까 갑자기 초조해집니다.나 내일 집에서 TV 보고싶은데!
얼릉 시작하자! -
666 이다혜 (01134E+56) 2016. 3. 12. 오전 11:18:47계속 떨어지고, 떨어지고. 또 떨어진 결과 컴컴한 어둠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런데 서서리 비치는 따스한 빛에 정신을 잃어간다.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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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보이는건 바위 위에 서있는 은호와 우리의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나무들 뿐. 호수는 아무 곳에서도 보이지도 않았고 이런 해괴하고 미스터리한 일에 그녀는 눈만 깜빡이며 작게 한숨을 쉴 뿐이다.
200년 전. 그래. 은호의 힘으로 200년전 까지 왔다. 1816년.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을 시대이다. 신기하기는 한데 부탁을 들어주기 까지는 돌아갈 수 없다...
은호가 갑자기 선택을 바꿔버린다면? 부탁을 핑계로 우리를 여기에 가둬버린다면? 은호가 자신의 신통력으로 200년 전까지 왔으면 이게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녀는 남다른 추리력과 눈치로 추측을 했다.
선택에 후회는 없다. 어떻게든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된다. 그 부탁이 뭔지는 몰라도.
옆에서 깜찍이와 놀고있는 인오 선생님을 보고는 시선을 돌린다. 저 분은 여기까지 와서 이럴 수 있는건가. 신기하다는 눈빛. -
667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전 11:18:55>>663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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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19:02>>662 시원 : 으아아아아아아!!! 보조배터리 2개밖에 없는데에에에에에에!!!
>>663 (손들) !!?!?!?!??
서희주 어서와요! -
66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19:13서희주 중도참여 허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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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전 11:19:38>>662 공돌이들이 어떻게든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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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1:19:43>>667
허나 거절한다!!
>>668
무릎꿇어!!!
(총겨눔) -
672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전 11:19:56다들 안녕하세요! 예이 좍 보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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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20:1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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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20:44>>663 (청테이프(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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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20:51그것보다 범죄자가 누구야?! 또 뭔 일이 있었던거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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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율 (99921E+52) 2016. 3. 12. 오전 11:21:42>>663 히이이이이이ㅣ이이잉(손듬(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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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1:22:27>>674
읍!! 으읍.. 으으읍!!!
>>675
혜연주라는 사람은 어디있나!! 빨리 손을 들고 3초내로 대답하지 않는다면 율이의 궁둥이는 내가 팡ㅡ팡★할것이다!
>>676
귀여워!!!! -
678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전 11:23:01"....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비몽사몽 일어났다. 거의 자동반사하는 기계처럼 바로 저 대사를 하면서 기지개를 쭉 켰다. 흐릿한 눈동자 너머로는 아까 꿈같았던 숲에서 본 여우가 있었다. 아까도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역시 꿈이 아니었나. 조금 더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여우가 다시 한번 말했다. 200년 전이라고...? ...... 아까의 일을 떠올려보았다. 그래, 그러고보니까 모두.. 아니, 몇몇은 의심을 하기는 했어도 다들 도와준다고 했었지. 심지어는 나도. …이래서 계약서는 잘 보고 도장을 찍어야한다고 하는거구나. 이대로 못돌아가는거야? 저 여우... 이름이 뭐였지? 은호? 그래. 은호의 부탁을 들어주기 전까지는?
"아, 치사하다. 치-사해. 치-사해."
막 깨어나 평소보다 낮게 깔린 목소리로 어리광을 부리듯 치사하다는 소리만 반복했다. 어차피 부탁을 들어줘야하는거고, 부탁을 들어주면 집에 돌아갈 수 있으니까 투정은 좀 해도 될거 아냐?
"안유미. 근데 넌 뭘 믿고 틈새로 바로 뛰어든거야… 돌같은거에 부딪힐지도 모르는데."
다음부턴 그러지마. 뛰어들고 싶으면 손전등 비춰보고 안전해보이면 뛰어들던가…라고 덧붙여서 말한다. 급하게 뛰다가 발을 헛디딘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
679 혜연주 (51756E+57) 2016. 3. 12. 오전 11:23:06>>677 혜연주 없습니다 돌아가요(문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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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23:15>>677 어이... 형씨...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어? (볼탁탁(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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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전 11:23:54태양주 현우주 서희주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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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전 11:24:15(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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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24:23어. 아무튼 시간 상 40분이 되면 다음 진행레스로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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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1:24:25>>677 율이는 왜 팡팡?!!(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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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1:24:45혜연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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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전 11:24:58>>677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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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25:09>>671 (쇼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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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25:22혜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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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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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1:25:42>>682 반응레스 쓰고 오니 이렇게 되있더라구요 :0 (같이 혼란
>>684 귀여우니까요! (끼어들기 -
691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25:45혜연주 어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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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1:25:50혜연주 어서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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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26:21>>689 물어! (개 목줄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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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1:27:06설명하지! 혜연주라는 사람이 내 스레에 나는 바보다! 라는 낙서를 하고 도망갔다!
이는 국가기밀누설죄로 적용되어 궁둥이 팡ㅡ팡★ 형에 처해지게 되는 것이다!
율이의 궁둥이의 안전을 지키고 싶다면 어서 혜연주를 내게 넘겨라! 그렇지 않는다면 율이의 궁둥이의 안전은.. 보장하지 못한다!!
(폭ㅡ언) -
695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전 11:27:41우리는 어두운 공간으로 한참이나 한참이나 떨어졌고 어느 순간부터는 의식을 잃었다. 빛이 우리를 감싼것 같은데 여하튼 포근한 느낌에 눈을 뜨니, 이 곳은 전혀 다른 곳이었다. 숲이긴 숲인데 엄청 우거진 숲이랄까.
"네?! 뭐요?! 200년 전으로 왔다구요?!?!!?!"
우아한 자태로 앉아있는 여우가 엄청난 말을 태평하게 하고 앉았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200년 전쯤이면 조선시대겠네.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래..."
진짜 우리가 시간을 거슬렀네... 멍하니 주위를 둘러보다 철없는 유미와 인오쌤을 보며 한숨을 내쉬다, 은호의 말에 깜짝 놀란다.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같은 개념인걸까. 흐음...
"...이왕 이렇게 됐으니까, 빨리 끝내고 돌아가는 게 좋지 않겠어요? 우린 돌아가는 법도 모르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무슨 일을 도와드리면 될까요?"
나는 생긋 웃으며 모두를 둘러보고 말했고, 여전한 웃음을 띄운 채 여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근데 털 한번만 쓰다듬어보고 싶다... 엄청 부드러워 보여...... -
696 혜연주 (51756E+57) 2016. 3. 12. 오전 11:28:15>>694 하-아? (밟음 (어둠의 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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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28:43단비주 밥먹으러 갔으니까 이제 서희주만 기다리면 되는걸까요? 그것보다 나도 배고파. 이벤트 진행 끝나면 나도 밥먹어야지. 후딱후딱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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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11:28:44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XD!!!
는 우리 스레 왜 갑자기 혼돈과 파괴의 장...? :Q? -
699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28:49네... 200년 전은 1816년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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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1:29:07>>696
호에에에에엑
죄.. 죄송합니다 여왕님..
(발핥) -
701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전 11:30:07>>700 손쉽게 제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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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1:30:15이렇게 호은학교의 평화는 지켜졌다(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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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어설픈 신사레주 (53451E+46) 2016. 3. 12. 오전 11:30:55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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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화리주 (21763E+53) 2016. 3. 12. 오전 11:31:02:Q...?(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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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31:08아. 여러분 꼭 1800년대라고 해서 의식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조선시대라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한양도 아니고 시골 마을일 뿐이니까요. 그냥 여러분들이 아는 일반적인 조선시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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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전 11:31:15서쪽 숲에 갑작스레 나타난 은빛의 여우, 은호의 요청에 하나 둘 씩 틈새로 몸을 던진 학생들을 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던 서희는, 결국 자신도 그 속으로 몸을 던졌다. 이 앞에 무슨 일이 있을 지 가늠치 못한 채로.
"아아..."
바닥에 확실히 닿아있는 감각에, 의식을 차린 서희는 작은 신음과 함께 조금은 떨리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들려오는 대화 - 지금은 이백년 전이며, 은호의 부탁을 들어주기 전까지는 돌아갈 수 없다는 은호의 말과, 당황하는 효진, 이 와중에 애완견을 챙기는 인오의 목소리 등을 듣고는 한숨을 포옥 쉬었다. 서희는 몸을 털고선, 은호와 당황중인 두 사람에게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자자, 진정하세요. 효진 선생님, 하늘 오빠. ...은호라고 하셨죠? 그렇게 된 거 도와드리지 않을 수도 없을 테니, 무슨 부탁을 하실 것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체념한 표정으로 은호에게 묻는 서희의 눈동자 깊숙한 곳에서 흥미가 반짝이는 것도 같았다. -
70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32:06그럼 다 올라왔으니 바로 다음 레스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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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전 11:33:49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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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34:57시원 : (코드를 들고 방황중) 충전... 충전을 못해... 충전을... (태양열 충전지는 충전 시간이 최소 6시간이다. 최대는... 잘 모름. 대략 1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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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11:37:26정신차렸다. 이벤트인데… 약속도 없는데… 참여를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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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전 11:37:52>>709 서희: 그래서 난 폰은 당분간 꺼두고 MP3로 버티려구요(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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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전 11:38:21현우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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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전 11:39:08밥 먹고 있는 지영주가 갱신합니다. 잠에서 깨보니 10시 반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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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39:44다들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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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전 11:40:03지영주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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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전 11:40:11어서와요 지영주! 저도 늦잠자서 인나자마자 폰을 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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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40:54현우주... (아련)
지영주 어서와요! 나레기는 9시에 일어나놓고 꿈이 재밌어서 다시 자버ㄹ... -
718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1:41:54현우주,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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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42:40"후후. 다들 혼란스러운 모양이로군. 그래.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선택은 너희들이 한 것이지 않나? 난 분명히 나를 도와줄 이들만 뛰어들라고 했고, 너희들은 모두 틈새로 뛰어들었다. 즉, 너희들은 내 부탁을 들어줘야한다는 이야기지."
청아한 은빛 여우의 목소리는 이제는 조금은 얄밉게까지 들리기 시작했다.
"아무튼,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부탁은.."
그때였다.
갑자기 주변의 풀숲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 때문에 은빛 여우의 말은 중간에 끊어졌다. 이어 은빛 여우는 크게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흔들리는 풀숲 소리는 더욱 더 커져가기 시작했고, 유미는 그 소리가 불안했는지 근처에 있던 지원이의 뒤에 꼭 숨었다. 또한 얌전하게 앉아있던 인오의 애완견인 깜찍이도 크게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왜, 왜 그래? 깜찍아?"
"그르르릉!!"
"으우우우.."
"괘, 괜찮아! 유미야! 너무 겁먹지 말고..!"
이어 풀숲 너머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사극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하얀옷을 입고 있고 상투를 하고 있고, 수염이 길게 기르고 있는 등, 누가 봐도 이 사람들은 조선시대 사람이라는것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손에 낫, 괭이, 몽둥이 등을 들고 있는 그들의 시선은 상당히 적대적이다 못해 강한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차 있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풀숲 너머에서 등장한 사람들 중 한명이 은빛 여우를 가리키면서 말을 했다.
"드디어 찾았다! 은빛 여우다!"
"이 요망한 악귀 같으니라고!! 당장 이 마을에서 사라져라!!"
"우리 마을에서 당장 사라져라! 이 악귀야!"
사람들은 누가 봐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은빛 여우, 은호에게 적대적이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인오는 미소를 짓고 살짝 그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워. 워. 워. 여러분. 왜 이러십니까? 갑자기? 저 은빛 여우 보고 흥분하셨나요? 신기하긴 하죠? 하지만 여러분. 이러는거 그다지 좋지.."
"이건 또 뭐야?!"
"사, 상투가 없다! 거기다가 머리가 짧아!!"
"저, 저기 다른 이들도 다 마찬가지야! 이상한 옷을 입고 있어! 거기다가 남자들이 죄다 머리가 짧아! 설마, 머리를 자르는 오랑캐들이냐!! 아니, 그 전에 저기에는 엄청 큰 거인도 있다!!"
"오, 오랑캐라고?! 오랑캐 녀석들이 여긴 왜 있어?!"
"저 녀석들도 다 한패 아니야?!"
"전부 다 없애버려!!"
은빛여우만을 향하던 그들의 강한 적대감은 곧 호은 학교 학생들과 인오, 효진에게도 향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천천히 주변을 둘러싸고, 강한 적대의 시선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호은 학교 학생들과 효진, 인오, 그리고 은호에게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반응레스 부탁할게요! -
72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43:20현우주, 지영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참여하실거면 참여 의사를 밝히시고 지금부터 레스 끼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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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전 11:43:55이럴 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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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전 11:44:45율주는 빠져야할 것 같슴다...병원가야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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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전 11:44:56모두들 안녕하세요~!!!
>>716 그.... 그거 제 얘기인가요.... (시선회피
>>717 근데 보통 꿈 내용이 이어지지가 않아서.... (털썩
>>7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인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4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45:37알겠습니다. 율주! 병원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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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전 11:46:10>>720 지금 당장은 무리일 듯 하구요.. 다음 진행 레스부터 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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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47:08저런. 많이 아픈게 아니길 빌게요 율주. 잘 다녀와요!
>>723 (우울) -
72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47:14>>725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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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11:50:18참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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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50:34>>728 네. 그럼 현우주. 저 레스부터 반응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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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51:51아니, 어째서 타이밍은 이렇게 적절하지 못한걸까. 여우가 부탁을 말하려는 찰나에 갑툭튀 하신 저분들. 딱 봐도 여우를 싫어하는 모양이다. 흠. 뭐 못할 짓이라도 했나? 뭐 여튼. 지금 상황이 심하게 긴박한 상황이라는건 어린애가 봐도 알겠다. 당황한 나머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등에 맨 가방에서 확성기를 꺼내든다.
" 어... 어떡할래? "
싸운다면 전력부터가 심하게 딸린다. 일단 도망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하니, 여차하면 확성기에 대고 소리칠 자세를 하고서 몸을 조금씩 뒤로 움직인다.
" 도망... 이 최선이겠지? " -
731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52:03확성기를 가져왔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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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53:28오. 맙소사 확성기 ㅋㅋㅋㅋㅋㅋ
후반에 시원이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
733 이다혜 (01134E+56) 2016. 3. 12. 오전 11:53:46크게 흔들리는 땅. 그리고 하나 둘씩 나타나는 사람들. 조선시대이다. 한복에 상투. 그리고 낫과 몽둥이를 들고 다닌다.
잠시 후 사람들은 이 은빛 여우를 악귀라 부르며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보고 오랑캐라는 식으로 말을 하며 다가오기 시작한다.
"다들 진정 하시고요. 우리는 오랑캐가 아닙니다."
큰 소리로 진정하라며 사람들을 말리려 한다. 지금 내 복장은 청바지에 흰 셔츠. 오랑캐들이 이런 복장을 입을 리가 없잖아요. 우리는 미래에서 왔다고요...
"다짜고짜 처음 본 사람한테 공격을 하는건 예의가 아닐텐데요? 우리 말도 좀 들어보는게 어때요?"
다시 나굿나긋한 목소리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 사람들에게로 다가간다. -
734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11:53:52밥먹고 와쓴다..
설거지까지 다 하고 하해헤헿 -
735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전 11:54:55"잠깐만요!"
서희는 눈 앞의, 자신들의 조상일 것이 분명한 사람들의 눈에 이글거리는 짙은 증오와 분노가 어린 시선에 잠시 주눅이 들었으나, 이내 용기를 내어 말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저기 은호라는 은빛 여우 분과 아저씨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왔는지는 몰라 이에 대해서는 무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저희는 아저씨들에게 해코지를 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겠습니다.
또한, 저희는 무기를 꺼내지도, 애초에 가지고 있지 않을 뿐더러, 아저씨들에게 아직 해를 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희를 공격하신다는 건 불합리, 그러니까 어... 정말 치사하다고 생각해요!"
치사도 한자어 아니었나? 서희는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눈을 데룩 굴렸다. 아저씨들의 특징을 감안해서 최대한 쉬운 말을 골랐는데, 습관 때문인가, 자꾸 한자어가 계속 나오네. -
736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55:07>>733
조선시대 사람들의 눈의 다혜의 모습:뭔가 어여쁜 처자인데 이상한 바지를 입고 있음. 우리나라엔 저런 옷 없는데? 중국에도 저런 옷 없는데? 그럼 오랑캐다!! -
737 이다혜 (01134E+56) 2016. 3. 12. 오전 11:55:16후후... 저렇게 가도 도망은 칠 수 있어여.
다혜 는(은) 협상을 시도했다! -
738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55:52>>736 히익... (우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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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전 11:55:53"흐에엑! 난 옷은 이상해도 머리는 길다고요!"
머리를 보호하는 자세로 쭈그리고 앉습니다.
꺄아아아아! 이게 뭐야! 이상한 은여시랑 엮이는 바람에 과거에서 죽게 생겼다!!! 집에 보내줘!!
"끼야아악!" -
740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전 11:55:57뭐, 부탁 쯤이야 들어줄 수 있긴 한데. 뭔데 우리한테 부탁을 한건지... 고개를 끄덕이며 나올 말을 기다리는데, 옛날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났다. 저 무기들은… 게다가 요망한 악귀라고? 이 사람들도 부탁을 들어달라며 홀리기라도 한건가? 아니면 간을 빼먹는다는 구미호 소문이 돌아서 대대적으로 여우잡이를 시작한다거나? …왜 저렇게 분노에 찬 거야? 나서는 인오 쌤과 무기를 든 옛날 사람들을 차례로 번갈아봤다.
"아!!! 이것만 해도 긴데 짧긴 뭐가 짧아!!"
가만히 있다가 기회를 봐서 구슬리려고 했는데, 머리카락이 짧다는 말에 순간적으로 울컥해버렸다. …그것도 반말로. 어쩌지. 어쩌지... 그 사람들은 계속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으으, 은호는 신통력도 있다면서 신통력으로 이 사람들을 쫓아버리는건 안 되려나? 불안하게 은호를 보았다. 고개를 툭 떨어트리는데 내 손에 들린 탄산수가 보였다. 나뭇가지도. 탄산수를 확 뿌려버려? 아냐, 자극하면 더 위험한 일이 될거야. 신선한 생각이 떠오르게... 그래! 탄산수를 마시자. 모두 탄산수를 마시는거야. 그럼 마음도 식히고 제대로 본모습을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저기, 뜬금 없지만 혹시 목마른 분 계신가요?" -
741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56:19>>735
아저시 A;....(시원을 바라본다(뭔가 이상한 물건이 잔뜩) 무기다!! -
742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11:56:36밥먹고 온 이 불쌍한 중생에게 상황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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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전 11:56:57은빛여우의 얘기를 듣던 중 사람들이 나타났다.
복장을 보니 상당히 과거의 사람들인데, 농기구라던지 이것저것들고 우리쪽을 적대하고 있었다.
"……손에 든 거 안 내려놓으면, 전부 어디 한군데씩 망가뜨려주지."
인상을 확찌푸리고 약간의 살기를 내비친다. 여기서 싸울 생각은 없지만, 가만히 있으면 다른 애들이 위험하다. 그러니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일단 내쪽으로 시선을 모아야겠지. -
744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전 11:57:11잠깐... 컴퓨터를 켜는데 갑자기 타블렛 대화 상자가 뜨더니 "만료 기간이 지나서 작업이 반환되었습니다"....? 뭐야, 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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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전 11:57:37다혜가 치마를 입고 왔다면 뭔가 달라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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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1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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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전 11:57:49"자, 잠시만요! 다들 크게 오해의 소지가 있으신 것 같은데..."
일단 그 무기좀 내려놓으시고... 진정 좀 하시고... 몸을 움츠리며 사람들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아니 애초에 오랑캐가 이렇게 한국 말 잘하는 거 봤어요...?
"저희 얘기도 좀 들어주세요."
...하긴 저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수상하게 여길 만도 하지. 이 시대에 우리들 복장에 이 꼴을 하고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 나라도 이상하게 생각하겠다.
근데 왜 은호를 악귀라고 하는거지?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하신 걸까. 흘긋 은호를 돌아보다 다시 사람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이래서야... 부탁을 들어주기도 전에 일이 꼬이겠는걸. -
748 박시원 (17507E+55) 2016. 3. 12. 오전 11:58:00>>744 온라인에서 작업하셨다면 그 작업이 반환되었다는 소리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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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58:08>>742 음. 그러니까 바로 위 저의 진행레스를 보면 알겠지만 과거로 왔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사람들이 와서 헐! 저것들 뭐야 하면서 공격태세를 갖췄습니다. 이 와중에 거인이라고 불린 단비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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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11:58:23>>744 (토닥토닥
그거 왠지 잘 알것 같아요... -
751 현우 (78907E+57) 2016. 3. 12. 오전 11:58:23>>743
으익… 이름 틀렸다. -
752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전 11:59:02그럼 단비도 참여하도록 하죠! 거인이라는 말을 듣고 잔뜩 상처를 입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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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전 11:59:46단비주 레스가 올라오면 바로 다음 이벤트 진행 레스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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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이름 없음 (17462E+50) 2016. 3. 12. 오후 12:00:42>>748 ??????????? 나 온라인에서 작업한 적 없는데.... 작업은 다 프로그램으로 했다는.... (동공지진
>>750 해결책좀....... 근데 타블렛은 잘만 움직이는데..... 뭐지 -
755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00:48>>746 서희: 저기선 내가 여자 성인 평균키니까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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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01:21>>754 이름 안 적었슴다..... 컴퓨터로 들어와서 글쓴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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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02:18생각보다 재밌게 즐기시는것 같아서 하늘주는 마음이 놓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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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단비 (6011E+52) 2016. 3. 12. 오후 12:04:24무슨상황인지는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다만, 한 가지 절대적으로 알 수 있는건 이 곳의 사람들은 우리들 아니, 저 여우에게 굉장히 적대적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나 거인 아니야! 아니라구! 니들이 작은거야! 우아아아아!"
오랑캐라고 불리며 거인이라고 까지 불렸다. 친구들에게 이런 소리를 들었을 때에는 아무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저런 아저씨들에게 이런 소리를 들으니까 기분이 나빴다.
게다가 아저씨들의 키가 작은것도 한 몫했다.
하지만 흉기를 든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있다보니까 자동적으로 반사신경이 일어나 방어태세를 취했다.
"나를 자꾸 거인이라고 부르면··· 잡아먹는다!"
개가 지붕위 닭에게 으르렁 거리듯이 으르렁 거렸다. -
759 단비 (6011E+52) 2016. 3. 12. 오후 12:05:42>>754 잠깐, 온라인으로 한 거 없는데 그런거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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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06:23단비는 지금 혼도늬 카오스!
이렇게까지 작은 사람들이 없었는데...
>>755 단비: ...!? -
761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07:40>>759 네에.... (우울(뒤돌아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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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후 12:08:32'ㅁ'... 배고프다.. 근데 집에 밥이 없어....
(아무 생각이 안 드는중 -
763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09:20>>760 서희: 옛날에는 만국공통으로 키가 작았다는 것 같기도 하고...(먼산
타블렛이라, 서희주는 타블렛 쓴지 얼마 안 돼서 그렇게 도움은 못되겠네요...:0 -
764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10:21>>762 앜ㅋㅋ큐ㅠㅠㅠㅠ
>>761 뭣하면 저거 구글검색해서 해결책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에요... 지영주 영어 잘하는 것 같으니까 영어로 검색해도 문제없겠네요 아니, 더 좋을지도.
아니라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 지 혼자 오류나서 그러는 걸 수도 있어요(...) -
765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11:08그렇다. 단비는 돌연변이 였던 것이다. 는 완전 저 아저씨들 위협했는데 단비 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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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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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15:23"뭐라는거야! 이것들이!! 너희들 말을 들으라고?! 너희 같은 오랑캐, 아니 악귀 녀석들의 말을 들을것 같냐?!"
"그것보다 저 녀석의 살기 보소! 아주 우릴 죽일 작정이네?! 거기다가 저 녀석은 또 뭐야! 목 안 말라! 그런 이상한 것에 들어있는 건 너나 먹어!"
"아저씨들! 제발 진정 좀 해요! 그리고 현우 형! 여기서 현우 형이 그러면 안되잖아!"
"저쪽엔 이상한 물건을 막 가지고 있는 이도 있다! 귀신의 물건이 틀림없다!!"
"우우.. 무서워요."
"망할..! 대체 어쩌자고 일이 이렇게 된거야?!"
"저 거인이 우릴 잡아먹는다고 말했다!! 저 거인은 우릴 잡아먹으려고 온 괴물이 틀림없다!"
"얘, 얘들아! 그리고 여러분! 제발 진정하세요!"
"오! 해보자는거냐?! 깜찍아! 물어!! 저 사람들 다 물어!!"
"왈?"
"벼, 별로 무섭다거나 하진 않아. 차, 착각하지 마! 조, 조금 긴장했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야말로 지금 이곳의 분위기는 혼란의 카오스 그 자체였다. 하지만 너무나도 시끌벅적한 이 분위기 속에서 은빛 여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크게 하품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여우가 목에 차고 있는 구슬에서 또 다시 하얀색 빛이 맴돌기 시작했다.
"시끄럽구나. 말을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소란스러워서야..난 또 다른 녀석이 온줄 알았는데 너희들이었느냐? 미안하지만 난 지금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단 말이다. 그러니까 지금은 자리를 옮기도록 하지."
이어 또 다시 구슬이 강하게 하얀색 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했고, 이어 아주 강한 바람이 그곳에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눈 뜨기조차 힘든 아주 강한 바람 속에서 그곳에 있던 모두는 절로 두 눈을 꽉 감았다. 호은 학교 학생들도, 인오도, 효진도, 그리고 적대적인 자세의 과거의 사람들도 전부 다 빠짐없이 눈을 감았다.
그리고 바람이 사라졌을땐 은빛 여우도, 호은 학교 학생들도, 인오도, 효진도, 깜찍이도 전부 그 곳에서 사라진 상태였다.
"뭐?! 뭐야?! 어디로 사라진거야?!"
"은, 은빛 여우가 또 요술을 부린게 분명해! 역시 같이 있던 이들도 다 악귀임이 분명해!!"
"은빛 여우 녀석! 다음번엔 반드시 그 숨통을 끊어놓겠다!"
한편 그 시각.
바람과 함께 사라졌던 호은 학교 학생들과 인오, 효진, 깜찍이는 어떤 기와집 안에 들어와있었다. 갑자기 바람이 불었다가 눈을 떠보니 사극에서나 나올법한 아주 거대하고 큰 기와집에 있는 자신들의 상황에 익숙치 않았는지 그들은 그저 눈만 깜빡이고 있었다.
"뭐, 뭐야? 이게 어떻게 된거야?"
"우, 우리 순간이동한거에요?! 와아아! 나중에 돌아가면 이거 방송으로 꼭 얘기해야겠어요! 마을 어른들에게도 자랑해야지!"
"바보냐. 그걸 누가 믿어? 지금 나도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데. 이거 진짜 꿈 아니야?!"
"믿기지 않는것도 사실이겠지. 하지만 실제로 이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니라."
여우의 청아한 목소리는 이번엔 기와집 안쪽에서 들려왔다. 자연스럽게 모두의 시선은 그곳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이는건 허리까지 내려오는 은빛 긴 생머리 여성의 모습이었다. 20대로 보이는 그 여성의 모습은 남자들의 마음을 한 눈에 사로잡을 정도로 너무나도 아름답고 매력적이었다.
또한 입고 있는 옷 역시, 절로 아름답다고밖에 생각할수 없는 고운 비단옷이었기에 모두의 시선을 빼앗기에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었다.
갑자기 나타난 그 의문의 여성은 살짝 미소를 지은 다음에 천천히 걸어와서 모두의 앞에서 다섯 걸음 정도 떨어진 곳에 멈춰섰다.
"그럼, 아까전의 이야기를 계속 해도 되겠느냐? 미래에서 온 이들이여."
//반응레스 부탁하겠습니다. -
768 엄성진주 (67233E+59) 2016. 3. 12. 오후 12:16:55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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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다혜주 (01134E+56) 2016. 3. 12. 오후 12:17:11전 급한 일이 생겨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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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후 12:18:30라면이라두 끓여먹구 와야겠다... 저 이번 턴 스루할게요! 배고파서 집중이 안됨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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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18:31성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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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18:52다혜주 안녕히 가세요. 일 수고하시고요!
그리고 성진주 하이하이에요! -
773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19:14다녀오세요, 화리주~!!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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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19:22그리고 전 한번도 은호가 남자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네. 여자입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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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19:44다혜주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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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후 12:20:10"흐에에... 살려줘... 꺅!?"
눈을 감고 쪼그려 앉아 있다가 갑자기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놀라 소리를 지릅니다.
뭐야?! 순간이동? 그런게 있으면 빨리빨리 하라고 이 은여시야!
".....하아.." -
777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20:16>>774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에서부터 전 은호가 여자란 걸 눈치채고 있었습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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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후 12:20:48성진주 웰컴! 다혜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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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현우 (78907E+57) 2016. 3. 12. 오후 12:21:00바람이 불어온다 싶으니까 순식간에 다른 장소로 이동해있었다.
다행이네, 여차하면 진짜 싸우려고 했는데.
그나저나 살기를 너무 약하게 흘렸나… 좀더 세게 흘렸으면 다른 애들도 겁먹을까봐 약하게했더니 무서워하긴 커녕 역으로 화내던데…
"다음엔 좀더 강하게 나가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돌리자 굉장히 아름다운 여성이 있었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 신경쓰이는게 있었는데…
"음? 왜 분위기가 익숙하지?"
분명 처음 만난 것 같은데 낯설지가 않다. 어째서일까? -
780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21:49사람들을 겁주는 단비와 현우를 보며, 그 이전에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서희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한 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다. 불쌍하다는 마음도 없지는 않았으나, 이쪽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답이 없었기에. 무어라 말도 하기 전에 다른 곳으로 갑작스레 이동하자, 서희는 더 놀랄 기운도 없다는 듯이 한숨을 포옥 내쉬었다. 이윽고, 기와집에서 조금 전의 여우로 짐작되는, 요염하면서도 신비로운 인상의 여인이 걸어나오며, 청아한 목소리로 묻는 말에, 서희는 평정을 되찾았다. 그녀는 의젓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듣겠습니다." -
781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22:33두분 다녀오세요! 성진주 어서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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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단비 (6011E+52) 2016. 3. 12. 오후 12:24:44나는 완전히 싸울 준비를 하고있었다. 물론 이길가능성은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은호라고 불리는 여우는 이 상황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행동하며 강한 바람을 일으켰다. 그로인해 두 눈을 꼭 감았으며 두 눈을 떴을때에는 우리는 거대한, 사극에서나 나올법한 기와집이 놓여있었다.
어안이벙벙해져 이번에도 입을 쩍 벌린채로 멍하니 서 있었지만 주변의 말 소리때문애 다시 정신이 되돌아왔다. 그리고 여우의 목소리도 들려왔고 그를 따라 자연적으로 소리가 들린곳으로 시선을 옮겼으나, 그 곳에 여우는 없었고 대신 아름답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매력적인 여인이 서 있었다. 아주잠깐 그녀의 미에 시선을 빼앗겼지만 지영이를 생각하고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그 여성이 다가올때 나는 반사적으로 몇 걸음 물러났다. 결국 가까워지지는 않았고 제자리 걸음이었다.
아까전의 이야기를 계속 해도되겠냐는 여우의 말에 잠깐 움찔 했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거인이라는 소리에 유치하게 분노한 소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그야말로 무언가를 추궁하는 형사의 모습이 되어 저 집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말했다.
"그보다 저 집은 뭐지? 그리고 방금전에 우릴 공격했던 사람은? 불길한 여우라니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이것저것 물어볼게 많다 의도치않게 말이 짧아졌지만, 이런거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나는 일단 실수해서 이곳에 떨어진거고 지금은 갑자기 이상한데로 순간이동한 평범한 소년이다. -
78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25:40성진주 할로! 다햬주 다녀와! 는 지영주는 일 때문에 참가 몬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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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후 12:26:11"이상한 거라뇨! 탄산수를 보관하는 병이니까 아주 신성한 병이라고요! 게다가 탄산수는 진짜 맛있는거거든요? 보세요! 제가 얼마나 맛있게 마시는지!"
아까 머리가 짧다는 말보다 더 울컥했다. 뚜껑을 돌리자 피시시하는 소리와 함께 탄산이 올라왔다. 역시 탄산수가 최고야. 침을 꿀꺽 삼키다가 병을 입에 살짝 대어 한모금을 마시…려는 순간.
"으아앗?!"
쿵!하고 우당탕 넘어져버렸다. 아까운 탄산수! 흐르면 안 돼! 기어코 사수하겠다는 마음으로 빨리감기를 하는 것마냥 빠르게 뚜껑을 다시 닫았다. 앞으로 못돌아갈텐데 이렇게 낭비해버리면 얼마나 아깝겠어.
"...?"
근데… 여긴 또 어디지? 또 순간이동? 시공까지 바뀐건가? 멀찍히 풍경을 둘러보았다. 기왓집... 그리고... 저 여자는...
"예쁘네."
응. 예쁘네. 근데 머리카락 색이 은색이야. 뭐지? …미래에서 온 아이들이라… 설마 그 여우? 아니, 설마가 사람 잡는댔어. 그보다 200년을 뛰어넘어 왔는데 신기한 존재로 여겨지는 여우가 사람으로 변신한거 하나 쯤이야 별거 아니지. 아까 들으려던게 끊겨서 궁금했었으니까…
"그러세요."
존대말을 해야하는게 맞겠지? -
785 지영 (17462E+50) 2016. 3. 12. 오후 12:26:47자, 그러니까 생각을 해보자.
평화롭게 집에서 게임하다가 상대편에게 다굴당하던 와중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 목소리를 따라가 보니까 우리 학교 학생들과 어떤 여우가 자기 부탁 들어달라고 했고,
갑자기 호수에 구멍이 생겨서 다른 아이들이 다 들어가버리니까 나도 어쩔 수 없이 뛰어들었고,
그러니까 난데없이 200년 전으로 돌아가버린데다 그 쪽 사람들한테 이유없이 오랑캐 소리 듣고,
이번엔 그 사람들에게 다굴 당하기 직전에 또 그 여우가 이상한 능력을 써서 여기로 순간이동했고,
어찌된 건지 영문도 모른채 주위를 둘러보니까 여우가 갑자기 어떤 언니로 변신해서 얘기를 계속해도 되냐고 물어보네.
........ 다시 생각해볼까. 내 생각이지만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거잖아.
"저 그냥 집에 가면 안 돼요?"
가만히 손을 들어 멋쩍은 표정으로 물어본다.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고!! -
78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26:52앗, 화리주도 다녀와요! 저도 사실 라면먹고 왔다는건 안비밀...
그보다 은호 여자구나 큽... 나는 뭐 간지철철 쿨남인줄 알았는데.
차가운 토시남자 뭐, 그렇잖아요? -
787 시원주 (17507E+55) 2016. 3. 12. 오후 12:27:09안타깝지만 시원주는 이만 리타이어 입니다. 나중에 봐요 여러분ㅠㅠ
-
788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28:10>>783 저 주말에는 쉬어요!!! 쉰다구요!!! 으허어어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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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28:14안녕히 가세요 시원주!
서희주는 여자여도 남자여도 좋... 웁웁 -
79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28:29시원주 안녕히 가세요. 나중에 또 보도록 할게요. 성진주에게는 죄송하지만 1차 진행 씬이 다음으로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고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바로 다음 진행 레스 쓰도록 할게요! -
791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28:48>>787 허억..... 나중에 뵈요, 시원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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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2:29:13시원주 안녕히 가세요! 잘 다녀 와요~
-
793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29:40단비주가 지영주를 울렸다!!!
-
794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2:29:54성진주 어서 와요! 다혜주 화리주 잘 다녀와요 :)
-
795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29:59아 ㅠㅠㅠ 시원주도 잘가오ㅠㅠㅠ
는 지영이 참가하는구만! 헿!
단비는... 캐붕같지만 중2학년 말기의 성격이라고 해야게따 카카카카카카카카
단비: 설정 급조하지마 이놈아! 아무리 그래도 대인배인데 거인이라는 말을 듣고 발끈... 하긴 저렇게 작은 녀석들한테 적반하장격으로 거인소리를 들었으니까...다시한 번 말하지만 나는 평균에서 아주조금 큰 거라고!
단비주: 서양 평균이 아니고?
단비: 서양애들도 그리 크지는 않아.
단비주: 알았다 이 올돌골아. -
79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32:01>>793 ..!!!???!?
>>788 우, 울지마요! ...단비야! 내가 가서 달래드려!
단비: ㅇ
단비주: 여기서 한마디라도 하면 왠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거 같아서 말이야... 부들부들..
단비: 니가 울렸잖아! 아, 아무것도 아님니다! 울지마세요! (토닥토닥 -
797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32:31>>793 으허어어어엉...... 서희주~ 단비주가 저 주말에도 일하게 만들려 해요!! (서희주에게 안긴다(왜곡(왜곡(왜곡(왜곡
-
798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32:461차 진행이 다음으로 마지막이면 2차 진행은 언제지!? (초롱초롱
-
799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32:52>>796 서희&서희주: (힐난의 눈길
-
800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34:29>>797 저런, 단비주가 나빴네요. (???(토닥토닥(쓰담쓰담
서희: 단아언니랑 단린언니를 불러야 하나...(폰 만지작 -
801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37:05>>799 잠깐, 아니 내 말은! 잠깐만!
단비: 절레절레
>>800 잠깐, 서희찡! 그건 안 돼! 그거 세계멸망이야!
단비: 내가 당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심장이 빨리뛰지!? -
802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37:55(서희주에게 안긴 채로) 훗, 계획대로.
-
80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41:12>>802 역시.... 나는... 틀리지... 않았어...
단비: 지영아아아아아아!! (울뛰 -
804 이벤트-진행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42:07"이태양. 놀라게 한건 미안하구나. 하지만 안전하니 된거 아니겠느냐? 그리고 강현우. 왜 그렇게 나를 보느냐? 후후. 내 아름다운에 반하기라도 했느냐? 정서희. 아주 예의가 바르구나. 난 예의가 바른 이가 좋다. 백단비. 이 집은 내가 사는 집이고, 방금전의 사람들은 저 밑 마을에 살고 있는 이들이고, 불길한 여우는 후훗.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안되겠느냐? 설명하기가 귀찮구나. 그리고 이채은. 탄산수는 내가 나중에 대신 먹어주마. 그리고 지영. 아까도 말했지만 안돼. 후훗."
아까처럼 학생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불러주면서 의문의 여성, 아니 은호는 요염한 미소를 지으면서 한명한명에게 대답을 해줬다.
이어 그녀는 가만히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하늘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하늘은 살짝 당황하더니 옆으로 살짝 고개를 돌리면서 크게 당황하면서 말했다.
"뭐, 뭐요?! 뭐?! 왜 나를 봐요!? 그, 그렇게 봐도 전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아니아니. 그.. 예쁘다고는 느끼지만 그래도 제 눈엔 안 차거든요?! 애초에 더, 더, 더 예쁜 애가.."
"무슨 헛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구나. 아무튼 지금은 너의 도움이 필요하니 잠시 너의 힘을 빌리겠다. 김하늘."
이어 은호는 손가락으로 탁 신호를 주었다. 그러자 하늘의 몸 주변에서 하얀색 빛이 맴돌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가방을 열더니, 스케치북을 꺼내고 4B연필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어, 뭐, 뭐야?! 몸이 멋대로 움직이고 있어?!"
"당황할거 없느니라. 너의 몸을 잠시 조종하는것 뿐이니까. 그냥 가만히 있도록 해라."
이어 하늘의 손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케치북 위에 4B연필로 천천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어 그의 스케치북에는 꽤 잘생긴 미남형, 그리고 순박한 이미지의 남성의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그림 속에 그려진 인물은 얼핏 봐도 고등부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그림이 다 그려지고나서야, 하늘의 몸 주변에서 하얀색 빛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뭐, 뭐야. 이거. 기, 기분 나빠."
"아까도 말했지만 너의 미술 솜씨를 빌린것 뿐이다. 당황하지 말거라. 아무튼, 너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이 그림에 그려진 사람을 찾아서, 이곳으로 데리고 오면 된다."
"저기, 은호님. 그 일만 하면 우리 학생들은, 그리고 저와 인오씨는 돌아갈 수 있는건가요?"
"물론 그건 아니지. 이건 1단계일 뿐이야. 이후에 더 부탁하고 싶은게 있다고 해두지. 자세한건 이 일이 끝난 후에 얘기하도록 하마."
효진의 말에 대답을 하면서 은호는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서 탁 소리를 냈다. 그러자, 호은 학교 학생들과 인오, 효진의 몸에 하얀색 빛이 맴돌기 시작했고, 그 하얀색 빛은 곧 그들의 몸속으로 스며들어가기 시작했다.
"지금건 너희들이 저 밑 마을 사람들의 눈에 띄어도 전혀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신통술이다. 이걸로 너희들은 그들의 눈에 띄어도, 이상한 이들 취급은 받지 않을테니 안심하도록 해라. 그들의 눈에는 평범한 모습으로 보일테니까 말이야. 그리고 돈이 필요하다면 창고에 썩어넘칠 정도로 많이 있으니까 써도 좋아. 일을 시키는데 이 정도의 답례는 해야겠지?"
말을 끝낸 은호는 또 다시 요염한 미소를 띄면서 기와집 안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잠시 멈춰선 후, 살짝 고개만 돌려 호은 학교 학생들과 인오, 효진을 바라보면서 마지막 말을 남겼다.
"너희들 모두에게 행운을 빌도록 하마. 후훗. 쉬고 싶은 이들은 여기서 쉬도록 해라. 다시 말하지만 여긴 나의 집이니까 말이야."
//반응레스 쓰고 이제 일상 즐길분들은 즐기면 되는거에요. 물론 배경은 여기에요. -
80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43:59아. 그리고 주의할점.
밑 마을이 과거의 호은골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시점에선 마을 이름이 호은골이 아니니까 그 점은 주의해주세요. -
806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46:08>>803 지영: ..... 내 주인이라지만 정말 유치하다.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단비주.
지영주: 야 잠깐만, 지영아. 그냥 재밌으라고 한 건데 그런 표정 짓는 건 좀 아니잖아. 응? 그러니까 말로 하자, 우리. 지영아. 잠깐만, 야, 귀 잡아 땡기지 말고, 아야야야, 아파, 아프다고 지영아? 응? 지영아? 지영님? 으아아아아아 제가 잘못했으니까 한 번만 용서해주셔요. 으아아아아안돼!! 아무나 살려줘요~~~~!!! -
807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47:52>>806
은호:아. 한가지를 잊었구나. 지영아. 네 남친이 나를 보고 시선을 빼앗겼느니라. 아니. 뭐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후훗.(들어가버림 -
808 단비 (6011E+52) 2016. 3. 12. 오후 12:47:57"잠깐, 설명이 너무 단순하잖아. 어물쩡거리며 넘어가지 말라구요!"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을 말해주면서 가장 중요한 마지막 질문은 능글거리며 넘어가는 그 여성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웠다.
게다가 지금 상황도 제대로 실감나지 않는다.
다리에 힘이풀려 벽쪽으로 걸어가 기댄다음 주저앉아버렸다. 그리고 그 여우가 이상한 요술인가 뭔가로 하늘이 형의 몸을 빌려 무언가를 쓱싹 그려내기 시작했다.
저 그림에 그려진 사람을 찾아오라니, 아니 그보다 하늘이 형 저렇게 그림을 잘 그리는거야? 그 영원히 고통받는 흥흥이 형이!?
이제는 벙찌기도 질렸다는 듯이 미간에 힘을 주며 여우를 노려보았고 그 때 하얀 무언가가 내 몸에 스며들었다. 그 여우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듣고나서 드는 생각은 딱 이거였다.
여우는 여우구나.
힘없아 고개를 떨구었다.
"아이고~ 이 무슨 날벼락이냐··· 게다가 여기 충전기도 없어! 내 게임기는···"
때는 이미 늦었다. 나를 향해 작별인사를 하고있었다.
"안 돼에에에에에에!!" -
809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후 12:48:00갱신! 지금 상황이..?
-
810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후 12:48:46"....짜증나."
한숨을 내쉬며 말합니다.
일을 시킬거면 최소한의 지리를 알려달라는 말이다.... 무슨 자유도 높은 샌드박스게임이냐고.... 이 은여시가.
"....찾아오기만 하면 되는거지?" -
811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48:53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지금 막 1차 진행이 끝이 났습니다. 자세한건 정주행을 추천합니다.
-
812 단비 (6011E+52) 2016. 3. 12. 오후 12:49:21태민주와따!!! 이제 마을 주민들따위 두렵지 않아! 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ㅏ!!!! 일단 무슨 상황인지는 하늘드왜건께..
>>807 단비: 이봐요! 원래 일반적인 남자라면 다 그래요! 하지만 내 사랑은 일편단심 지영이야! -
813 단비 (6011E+52) 2016. 3. 12. 오후 12:50:29호은골이 아니면 장승골이나 시골이나 사골같은 그런 이름이겠군요
단비: 아재.. -
814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51:14그보다 Ha늘주!
2차 진행은 언젭니까 (근엄/진지 -
815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후 12:51:16>>813 스미골은요?
-
816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51:39아. 미처 말을 안했군요.
2차 진행은 저녁 7시 30분에서 저녁 8시 사이에 시작하겠습니다. -
817 태민주 (5402E+55) 2016. 3. 12. 오후 12:51:45>>811
과거로 와서 엄청 예쁜 여우랑 만나고 지금은 신통술에 의해서 눈에 띄어도 무사하구나 :3 -
818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12:51:46>>815 ....천잰데?
-
819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51:51어서와요 태민주!
>>807 >>812 서희: 이래서 솔로가 좋다니까. (팝콘 와삭 -
82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51:56>>815
마이 프레셔스??? -
821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후 12:52:08이게 1단계라고? 은호의 말을 들으며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손가락만 꼼지락대다가 돈이 창고에 썩어날 정도로 많으니 써도 된다는 말을 듣자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
헐... 언니 걸크러쉬 쩔어... 핵 멋있어... 예쁜데다가 돈까지 많고 성격도 시원시원한것 같아... 은호를 거의 사랑에 빠질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그럼 저 돈 좀 써도 될까요?"
갑자기 생각난 거긴 하지만, 여기 한복도 입어보고 싶고, 또 먹을 거리나 장신구 같은것도 사보고 싶다. 사극 드라마같은 거 보면 여주인공이 막 화려하게 치장하고 나오는 그런 예쁜 한복!
...무...물론 사람 찾는 일도 겸사겸사 하면서 말이야. 헤헤... -
822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후 12:52:28"앗, 탄산수! 제 거예요!"
탄산수를 보호하듯이 꼬옥 품에 안았다가 시원함이 사라질까봐 급하게 떼었다.
은호의 손짓에 신들린 것마냥 그림을 그려내는 하늘이 형. 도대체 뭘 그리는거지? 다 그릴 때까지 멍하게 보고만 있었다.
"....오, 그러니까 이 사람만 찾으면 되는 거죠?"
들떴다가 1단계라는 말에 다시 김이 빠진다. 그래도… 사람 하나 찾는거야 쉽지 않을까? 만약 여기가 과거의 호은골이라면 이 안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쉽지 않을테고. 이 안에서만 찾으면 되잖아.
"신기하네요."
그 신통함으로 자기의 모습을 둔갑하는건 안 되나? 살짝 의문이 일었지만, 뭐 사정이 있으려니 하고 바로 납득했다.
…나 생각보다 너무 이런 비현실적인 일에 잘 적응한 거 아냐? 혹시 꿈이라서 이러나? 으음...
꿈이라도, 현실이라도 일단은 은호의 부탁을 즐겨야 빠져나갈 수 있겠지. 자, 어디서부터 찾아보면 좋을까? -
823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후 12:52:57유후! 화리갱! 태민주 어서오세요 XD!!!
역시 라면은 채고시다 ^-^ 헤헤 잘먹었당(배 통통 -
824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후 12:53:46는 써놓고 보니까 화리도 철이 없긴 마찬가지로구나... 이 상황에 먹을거랑 한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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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54:12내 이름을... 아니, 우리 이름을 알고 있어...? 서희는 의아한 눈치로 은호를 올려다보았으나, 그도 잠시, 그녀의 칭찬에 생긋 웃으며, "고맙습니다." 하고 대답을 돌려주었다. 이런 상황에마저 태평한 서희였다. 하늘의 미술실력을 빌려, 열일곱살 남짓한 남자아이를 그려낸 은호가 그림 속의 남자아이를 찾아달라는 말을 건네고, 효진의 물음에 다른 부탁이 남아있다고 하는 것을 잠자코 듣던 서희는, 곧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난 저자에라도 나가볼까. ...그 전에 짐 풀어야지. 사라지는 여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서희는 기와집 안으로 느긋하게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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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2:55:15다들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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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은호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55:25그러고 보니 충전 충전 하는데 여기엔 그런거 없다는건 다들 알고 있지 않느냐? 여긴 너희가 살던 시대가 아니니라.
고로 포기하거라. 포기하면 편해지다는 말이 있다고 들었다. -
828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2:55:27서희주는 밥먹고 일상 돌릴게요. 아직 밥도 못머거쪙...(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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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지영 (17462E+50) 2016. 3. 12. 오후 12:56:09하늘 선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움직여지는 걸 보고
저 은호라는 사람.... 아니 생물이 심심해서 영물이라 불려지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
그러다 다음에 들려온 은호 언니(?)의 말에 또 다시 한 번 멍 때리고 만다.
"잠깐만요... 지금 사진 하나 주고 찾아오란 말이에요? 아무런 단서도 없이?"
그러나 내 질문엔 대답 하지 않은 채로 기왓집 안으로 들어가버리는 은호 언니를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언니를 잡아세우려 하지만 왠지 그래봤자 여유롭게 사라질 것 같아 일어난 채로 한숨만 내쉰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집에 어떻게 가라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본다.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신나는 과거 체험이잖아? -
830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56:36아무튼 지금부터는 그림에 그려진 남성을 찾는다는 명분아래에 일상을 즐기면 됩니다. 그냥 편하게 편하게 해주세요.
2차 진행은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있을 예정이니까 기억해두세요. -
831 이태양 (32238E+55) 2016. 3. 12. 오후 12:57:09>>827 공돌이들이 하루만에 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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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지영 (17462E+50) 2016. 3. 12. 오후 12:57:54어서와요, 화리주!!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812 지영 : 응, 난 상관없어. 저 언니가 예쁘긴 예쁘더라. 근데 단비야, 잠깐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괜찮을까? (생긋 -
833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후 12:59:01돌릴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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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2:59:19>>833 (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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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12:59:43하늘주, 지금 일상 돌리고 싶지만 설거지도 해야하고 점심밥도 먹어야해서 지금은 잠시 자리를 비워야하다고 합니다. 8ㅁ8
돌아온 후에 사람 없으면 그 사람과 돌려야징! -
836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2:59:50>>828 맛있게 드시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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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00:42어서와요 화리주!
>>832 서희: 아직 본격적으로 놀리지도 못했는데 사랑싸움의 조짐이라니!(멀찍이서 팝콘 -
838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00:44>>835 다녀오세요 :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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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01:28다녀와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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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지영 (17462E+50) 2016. 3. 12. 오후 1:02:36하늘주 다녀오세요~! 점심 맛있게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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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후 1:02:53안녕하세요 서희주 지영주 XD!!!
라면 맛있어여 ^ㅁ^♡(행벅
그럼 화리주도 잠깐 외출준비 하고 나서 돌릴 준비를 해볼까요! 한시간 반정도 지하철을 타야하니 충분히 돌릴 수 있겠...죠? 지하철 타는동안 돌리면 되니까 ^-^~ -
842 화리 (21763E+53) 2016. 3. 12. 오후 1:03:16는 하늘주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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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후 1:04:25>>834 howdy! 선레 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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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현우 (78907E+57) 2016. 3. 12. 오후 1:05:17이름을 알려준 적도 없는데 내 이름을 말해서 놀랐다. 하지만 곧 진정했다.
'애초에 인간인지도 확실치 않은데 이런 것 쯤이야 간단하겠지.'
곧이어 누군가를 찾아달라는 말에 동물들의 도움을 얻을까 했지만, 여기가 과거라는 걸 기억해내고 포기했다.
"그럼, 마을에 가서 직접 탐문수사 밖에 답이 없는 건가…"
뭔가 주술을 걸어준 것 같긴한데… 금방 찾을 수 있을까? -
845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05:49>>843 네! 원하는 상황 있으신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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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1:06:04타이밍이 맞는다면 화리랑도 돌려보고 싶네요. 호은학교 학생들 한번씩이라도 다 만나볼거야...!(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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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후 1:06:20>>845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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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후 1:07:14후후… 난 이벤트에서도 약간의 떡밥을 뿌렸지.
위잉딩딩딩딩딩딩딩디잉!! -
849 시원주 (70252E+60) 2016. 3. 12. 오후 1:08:48잠깐 갱신하고 다시 잠수합니다!
충전은... 느리지만 태양열로 해결합니다! -
850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10:35시원주 어서오시고 다시 다녀오세요!!
... 난 분명 잠을 10시간 잤는데 왜 눈이 감기는 것인가.... 일상 돌릴 분 안계시면 저도 잠시 잠수하겠습니다. -
851 태양주 (32238E+55) 2016. 3. 12. 오후 1:12:33기아는 어째서 중계가 없어야 잘하는가... 카메라 울렁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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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현우주 (78907E+57) 2016. 3. 12. 오후 1:13:21저는 아점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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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후 1:14:00과정이 좀 어이없기는 했어도, 돌아갈 방법은 그 사람을 찾는 것 딱 하나 뿐이니까 열심히 찾아봐야겠지? 그동안 탄산수가 잘 버텨주었으면 좋겠는데… 찰랑찰랑 흔들자 남은 탄산이 청량감 있는 소리를 낸다. 기분 좋아진다! 역시 탄산수가 최고라니까. 금방 웃는 얼굴이 되었다. 그러고보니 아까, 이태양… 많이 놀란 것 같아보이던데. 아까 그 탄산수 무시하던 옛날 사람들 앞에서는 소리까지 지르고. 괜찮은건가? 나도 중학생이니 피차일반이지만 그래도 여자애인데... 두리번거리다가 그 애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서 불렀다.
잠깐. 근데 뭐라고 해야되는거지? 무턱대고 괜찮냐고 물어보면 이상한가? 아, 이게 좋겠다. '정신은 좀 괜찮아?' …이상한데. 아무래도 이상해.
"그…러니까, 놀란건 좀 진정됐어?" -
854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1:14:10늦잠 다 자고 나서 갱신! 이벤트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난입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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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후 1:14:53다들 다녀오세요!
>>850 많이 피곤하신가봐요 8ㅁ8... (토닥토닥 -
856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16:33>>854 어서와요, 제연주! 이벤트는 일단 끝났고 일상 타임이에요!!
>>855 3일간 쉬지않고 12시까지 일한 여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857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후 1:17:00->>854 어서와요 제연주! 1차 진행은 끝난 상태예요ㅠㅠ... 2차 진행은 빠르면 7시나 8시 반에 있다고 하네요! 현재 진행 상황은, 은호(은색 여우)가 학생들을 불러모아서 200년 전으로 시간 이동을 하고, 부탁을 들어주면 현재로 돌려보내주겠다고 해요! 그래서 첫번째 부탁(사람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이미 들은 상황이예요. 지금은 이런 상황에서 일상을 돌리면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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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1:19:58"따, 딱히 놀라지 않았어!"
창피한듯 볼이 빨개지며 말합니다.
으으... 사람들 앞에서 겁먹어 소리지르고, 주저앉다니 도대쳋이게 무슨 추태야... 슬슬 집에 가고싶어... 그 은여시만 아니였어도 집에서 자고 있었을텐데!
"아무튼 놀라지 않았으니까! 나, 난 이제 마을로 내려가볼 생각이야! 너, 넌?"
허둥지둥하며 말을 돌립니다. -
859 이채은 (11035E+58) 2016. 3. 12. 오후 1:20:12>>856 헐 어떡해요... 몸 상태 괜찮으신가요?ㅜㅜㅠㅠ 안 피곤한게 이상한 상황이잖아요8ㅁ8... 오늘은 꼭 푹 주무시고, 편하게 계세요.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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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1:23:57>>865 괜찮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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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1:24:41일상 타임이군요! 잠시 이벤트 정주행하고 이야기 이해를 끝내고 나서 돌릴 분을 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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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6:04눈만 조금 감길 뿐이지 못 버틸 수준은 아니에요 ㅎㅎㅎ 좀만 더 기다리다가 돌릴 분이 안 계실 때 잠깐 쉬다 오면 괜찮아질 거에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865인가... 좋아, 내가 먹고 말겠어. -
863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1:27:39..... >>860 미래로 가는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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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1:28:31"그래? 다행이다. 아까 많이 놀라보였거든. 그래도 지금 되게 비현실적이긴 하잖아? 여우 몸 색깔이 흰색도 아니고 은색인 것도 그렇고, 시간 이동에 순간 이동에… 진짜 정신 없었지. 아, 근데 아까 옛날 사람들 있잖아. 갑자기 은호가 순간이동을 해서 차마 못 줬는데, 내가 만약 탄산수 줬으면 어떻게 됐을까? 으으, 옛날 사람들한테도 전파하고 싶었는데. 처음 마셨으니까 아마 맛있어서 떡실신을 하겠지. 너처럼 탄산을 싫어하지 않는 이상은."
지금도 살짝 당황해보이고, 아까도 많이 놀라보였는데. 왠지 괜찮은 척 하는 것 같단 말이야.
"그래, 얼른 그 사람을 찾아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나도 마을로 내려가 보려고. 아, 그러고보니까 옛날사람한테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다! 아까 은호가 신통력인가 뭔가 써서 옛날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어줬다고 했었잖아. 뭔가 궁금하지 않아?" -
865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1:29:28얍!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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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30:21>>861 다녀오세요~:)
>>862 다행이네요! ㅎㅎㅎ -
867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1:34:44"....궁금하기는 해, 한복을 입을 걸로 보이려나, 그것보다 너 괜찮아? 여기선 탄산수 못먹잖아. 너 중독이잖아."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습니다.
자.... 그럼 슬슬 돈이나 챙겨서 내려가 볼까. 옷도 사고.... 맛있는것도 먹자. 호강이나 하면서 천천히 찾아볼까. -
868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1:42:47"그치? 완전 궁금하지?"
완전 궁금하다고는 안 했는데, 그래도 갑자기 여기 와서 어이없는 마음을 그나마 달래기 위해서 일부러 과장해서 즐거운 말투로 말을 했다.
"주, 중독 아니야! 그냥 하루에 3병 정도 먹는건 보통 사람 수준이라구! 그냥 많이 좋아하는거야!"
중독이라니! 충격에 살짝 비틀거리다가 반박한다. 중독이라니, 그럴 리가 없잖아! 난 아주 정상적이라고!
"아, 있잖아. 잠깐 같이 다닐래? 호은골이라곤 해도 지금이랑은 많이 다를테니까 길을 잃을수도 있고, 혼자 길을 잃는 것보단 둘이서 길을 잃는게 더 낫잖… 이건 아니구나. 아무튼." -
869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1:47:41삼겹살 남은거 여유롭게 구워먹으면서 하늘주가 갱신하면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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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1:48:27"...그래, 같이 다니자."
살짝 얼굴을 붉히며 말합니다.
아니아니아니, 과거고 어이없는 상황이 일어났다고는 해도, 남자랑 같이 다닌다는건, 데, 데데,데 데이트 같다고 생각하게 되는게 맞지? 내가 특이하고 이상한거 아니지?
"일단 뭐라도 먹자, 뭔가 먹고싶어." -
871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1:48:33하늘주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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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1:49:13하늘주 왈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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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1:49:53지금 있으신 분들 전원 다 하이하이에요! 그럼 전 이제 일상 돌리는 사람들에게 중매빔이나 쏴주면 되는걸까요?
지금 상황으로 추정. 제연주와 지영주가 돌리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
874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1:50:28정주행 완료!!!(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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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1:52:21벌써부터 새판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라니. 아 분명히 이 판 어제 밤 9시경에 만든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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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1:52:32아무튼 제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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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1:54:34음 보니까 충전이라는 큰 문제가 있군요. 그렇게 되면 폰 따위를 못 쓰면서 제연이의 디지털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초반의 일상에 보조 충전기랑 조그마한 태양열 에너지 전기 생산 및 충전기를 노트북이랑 스마트폰이랑 같이 들고 왔다고 하죠!(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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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1:56:58>>877 아니 태양열이래 태양열 및 태양광입니다!
>>875 레주는 일해야죠 하하하하ㅏㅎ하하(.) -
879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1:58:46>>877 대단해! 제연이!! 그렇게 철저하게 준비를 해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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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율주 (99921E+52) 2016. 3. 12. 오후 1:59:06율이:(기껏 과거로 왔는데 공룡이 없어서 실망)(츄욱)
율주 갱신!
집이다!점심먹고 올게요! -
881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00:12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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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2:00:43김빠지면 안 되니까 맛있을때 싹 다 마셔버릴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한모금…아니 세모금 정도 마셨다. 근데 이태양, 탄산을 싫어한다니 아쉽네. 탄산수 좋아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어요. 태민이 형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고… 사촌 형도 사이다가 더 좋다고 하고.
"그래. 일단 내려 가서. 조선시대 쯤이면... 뭐가 있을까나? 감이 별로 안 잡히네."
주모가 있는 국밥집...? -
88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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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02:57율주 어서오세요!
이야기 이해도 끝났고 시간도 넉넉하고 인터넷도 안정적이고! 조건이 이렇게 좋은데 일상을 돌려야죠!! 고로 돌리실 분? -
885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02:59혹시라도 하늘이와 가볍게 돌리고 픈 이가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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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03:46....는 오우!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혹시 일상 구하시나요? 일상 구하시면 제연주와 돌려보는건 어떤가요?
나도 일상 막막 돌리고 싶지만 난 레주니까 레주로서의 일도 중시하겠다! 후후! -
887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03:57>>885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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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화리 (46341E+58) 2016. 3. 12. 오후 2:04:18아악 은행에 돈뽑으려고 갔는데 통장 넣었는데 이 통장은 사용할 수 없는 통장이라고 뜨네요??? 왜이러지???ㅠㅠㅠ??? 어제까지만 해도 잘 뽑혔는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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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04:23엇 단비주 오셨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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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04:32>>884 생각해보니 제연주하고는 한번도 돌리지 않았네요.. 저랑 돌리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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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04:50>>888 그거 가끔 기기마다 인식이 안될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기기 써보세요.
>>887 단비주가 지금 일상 돌리는거 아니라고 하면 내가 제연이를 데리고 다니겠다! -
892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05:18>>890 지영주인가요. 뭐, 저는 어느쪽이건 괜찮다고 합니다. 고로 중매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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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05:19그리고 단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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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05:20>>888 헉 화리주ㅠㅠㅠㅠㅠㅜㅜㅜㅠ 은행에 문의해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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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화리 (46341E+58) 2016. 3. 12. 오후 2:05:54>>891 이거 은행에 있는 모든 기기 다 써봤는데 이래요ㅠㅠㅠㅠㅠ 으앙 너 왜그러는거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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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06:18>>895 그럼 이제 그 통장에 해당하는 은행 가서 문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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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06:26>>890 앗 그렇네요! 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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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화리 (46341E+58) 2016. 3. 12. 오후 2:06:46은행 닫혀있어요 ㅠㅡㅠ... ATM 기기만 돌아갈 뿐... 지금 티머니가 없어서 지하철 못타는데 으어어ㅓ 어떡해 으어ㅓ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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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07:07>>895 화리주... 힘내요... 저도 그것 때문에 동네 돌아다니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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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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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07:44>>898 헐...주말이라서 닫혀있는거에요?? 세상에...힘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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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07:48그보다 화리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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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2:08:03밥먹느라 답레도 느리고..ㅜㅜㅜㅜ후 이제 밥 다 ㅁ걱었어요 :D!! 단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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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2:08:57>>898 :0....ㅜㅠㅠㅠㅠㅠ (토닥토닥
힘내요 화리주.. 이걸 어째... -
905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2:09:01"글쎄.... 고깃집 정도는 있지 않을까."
천천히 걸어가며 말합니다.
음.... 조선시대에 식당이라고 하면.... 국밥집? 주막? 아니면 길거리 주전부리 정도는 있겠지? 아니면 재료사서 직접 요리하면 되려나.
"마땅한게 없으면 요리하지 뭐." -
906 화리 (46341E+58) 2016. 3. 12. 오후 2:09:19ㅋㅋ...^^... 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다른 은행을 찾아 헤매고 있ㅂ습니다 후... 우리은행... ㅂㄷㅂㄷ......
다들 위로 감사해요 ^-T... -
90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09:23그렇군요. 단비주. 저녁에 뵙도록 해요.
그건 그렇고 화리주..(눈물) 힘내요. 어떻게든 방법이 있을거야! -
908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10:23화리주....... 어떻게 도와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게 문제...... 힘내세요.... ㅠㅠㅠㅠ
>>901 그럼 돌려요! 선관으로 갈까요, 아니면 그냥 처음 만났다는 설정으로 할까요? -
909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10:29일단 나는 새 판 만들어야겠다! 기다리다보면 돌릴 사람 오겠죠 뭐! 지영주와 제연주도 재밌게 일상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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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11:30다녀오세요, 하늘주! 수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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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11:29>>908 음 선관 혹은 초면은 지영주 원하시는대로! 선관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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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12:52>>911 어... 딱히 생각나는 선관은 없네요. 그럼 초면으로 해요! 선레다이스 갑니다!
<dice min=1 max=2> = 2
1-지영주
2-세연주 -
913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13:51>>912 오타는 없었던 걸로 하고 저군요! 원하시는 장소나 상황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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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2:15:15씻고 온 서희 갱신합니다. 돌리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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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15:40>>913 앗... 순간 헷갈렸어요. 죄송합니다. 딱히 원하는 상황은 없네요. 기왓집 밖 마루에서 얘기하는 걸로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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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2:15:56"헐. 고깃집 끌린다. …그냥 배고프니까 다 끌리는데? 이 상태로 1시간만 밥먹는걸 늦추면 음식 냄새만 맡아도 떡실신할 듯."
그런 사태는 절대 안 돼. 열심히 매의 눈으로 식당, 그리고 하늘이 형이 그렸던 그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은호가 찾으라는 사람을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하늘이 형 진짜 그림 잘그리던데.
"아, 맞다. 너 요리 잘 했지? 이야, 든든하네. 무인도이 떨어져도 어떻게든 고기 잡아서 요리해먹을 것 같은 든든함이야."
저번에 부대찌개도 맛있었고. 그러고보니까 얘랑 만나면 항상 뭔가를 먹는 느낌이야. 첫만남때 빼고! -
917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16:21어서오세요, 서희주! 저는 제연주랑 돌리기로 한지라... 제연주가 괜찮으시다면 3인 플레이도 가능한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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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17:48서희주 하이하이에요. 3인 일상도 괜찮죠. 뭐, 정 돌릴 사람이 없다면 저에게 말해주세요. NPC들은 지금 짝을 맞춰서 찾으러 나갔기에 하늘이는 혼자서 기와집에 앉아서 어쩔까 생각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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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2:18:00하늘주! 여기서 있었던 일은 평행세계 처리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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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18:35>>915 괜찮아요! 저도 오타 많이 내는 걸요! 마루군요! 기와집에 달려있는(?) 그 대청 마루 맞죠? 넵 선레 써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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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19:18>>919
호은 학교는 기본적으로 판타지가 아니니까요.
여기에 있었던 일은 짱구 극장판처럼 정사로는 없었던 일로 취급됩니다. 네. 아무리 그래도 평범한 일상물인데 시간이동을 하고 순간이동을 하고 이런게 정사로 들어갈순 없잖아요? -
922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19:193인 플레이 저도 좋습니다! 어떠신가요 서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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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2:20:44>>917 >>922 두 분이 괜찮으시다면야, 기꺼이 낄게요. 지영주 다음으로 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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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2:22:52"자, 그럼 뭐가 좋을까."
넌저시 고개를 돌려 묻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우리 시대처럼 괜찮아 보이는 식당은 보이질 않네... 죄다 주전부리 아니면 국밥집이야, 맛있는 식사류가 필요해! 든든한 식사류가!
"무난하게 고기? 아니면 탕? 볶음? 먹고 싶은거 있어?" -
925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23:00>>923 네, 그럼 제연 - 지영 - 서희 순으로 가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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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24:56후우. 극장판 속 일상의 여러분들의 모습도 너무너무 귀엽다고 합니다. (끄덕끄덕
하지만 2차 진행때는 조금 시리어스하게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합..(시선회피 -
927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2:25:02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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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2:26:33>>926 와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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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2:27:25아. 그리고 말입니다. 2차 진행은 둘째치고 3차진행은 원래 내일 아침에 하려고 했습니다만...
그 제가 내일 아침엔 정말로 꼭 가봐야하는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돌아올지 정확히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돌아오고 난 뒤에 바로 진행을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여기가 정말 갔다가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곳이라서.. 근데 아마 점심때까지는 올거에요. -
930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2:28:58저야 오늘내일은 늘 비니까 괜찮지만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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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32:23와 믿힌 영국 지명... 짜증나죽겠다 ㅋㅋㅋㅋㅋ 발음이 왜 이따구야! southwark가 써덕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띄어서 읽으면 사우스 워크인데! 이건 그나마 양반이지 cester 들어가는 친구들은 체스터나 세스터, 케스터도 아니고 그냥 스터로 읽히는데 Cirencester는 왜 사이렌세스터냐! 저주한다, 저주한다 이런 단어를 만든 놈들! 저주한다! 으아아아아아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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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2:32:47주변을 둘러보는데 그렇게 맛있어보이는 식당은 없는 듯 했다. 손님이 거의 없어보여. 아, 그냥 시골마을이라서 그런건가? 그러고보니까… 여기 이름은 지금이랑 똑같이 호은골?
"난 레몬즙과 라임즙을 지중해풍으로 섞어 탄산에 녹인 우아한 탄산수."
지중해풍이 뭔지도 모르면서 일단 말하고 봤다. 일단 레몬이랑 라임이 없으니까 무조건 탈락이겠지만.
"…농담이고, 고기 먹자 고기! 이럴 때일수록 체력 공급이 필요한거라고. 은호가 무작정 끌고 오긴 했어도 돈은 많이 줬잖아? 고기 콜?" -
93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33:50결국 하던거 때려치우기로 해씀니다 데헷!
단비: 그러니까 네가 안된다는거야
단비주: 하지만 백과사전을 머릿속에 쑤셔넣은 기분인걸 어떡하라고
단비: 아, 그건 반박불가 -
934 하늘주 ◆zD4Kt73Qyw (4666E+55) 2016. 3. 12. 오후 2:34:09>>931 네? southwark가 써덕이라고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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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2:34:36뜬금없지만 진짜 오래 있었군요 :0! 9시부터…지금이 2..시.... (털썩
일상 끝내고는 좀 쉬어야겠어요. -
936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2:36:06>>931 (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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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36:22여담이지만 이번 1차 진행에서의 최고 피해자는 역시 백단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의지로 온 것도 아닌데 졸지에 거인에 사람 잡아먹는 괴물 취급을....(주르륵 -
938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36:53>>934 발음을 엄청 줄여서 읽더라구요... 역시 한국인들은 한국어를 가까이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건 뭐 보이는데로 읽으면 발음 미스 쩌러... -
939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37:43>>938 저는 영국버전 영어는 고사하고 영국인들이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못알아 듣겠더라구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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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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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2:38:43>>937 ...단비 마음의 상처가...(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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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39:47만약에 지영주가 참가하고 있었더라면 '내 남친 놀리지마!!'이러고 단비 감싸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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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제연 (9402E+56) 2016. 3. 12. 오후 2:40:00지금 현재 내 차림은 신축성이 있고 다소 헐렁한듯한-길이도 길어서 끝을 한두번 접어올렸다. 키가 커야만 이렇게 큰 옷을 그만 입을 수가 있는 것인가...-청바지에 흰색의 반소매 후드-아 물론 이쪽도 커서 헐렁했다-였다.
아무튼 차림은 이렇고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것이라면 기와집의 마루에서 스마트폰은 후드의 주머니 안에 곱게 모셔놓고 노트북은 바로 앞에 놓고 켜서 한컴에 문서를 작성하는 것-뭐 여러모로 약간 복잡한 내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 것이지만-이었다.
아 맞다, 숄더백도 하나 매고 있기는 하는데 안에 들어있는 것이라면 에그와 배터리 5개짜리 보조 충전기 두개와 태양 충전기 하나, 음 그리고 디지털 관련 여러가지였다. 에그랑 보조 충전기 두개는 내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들이고 태양 충전기라면 아까 집에 있을 때 택배 온 것이다. 잠시 살피고는 숄더백 안에 넣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린 목소리에 뭐지 싶어서 스마트폰과 노트북과 함께 들고 온 것이다...그리고 왠지 많이 쓰일듯하다.
-띠링띠링
" ...아. "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15% 남았다는 경고음이었다.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고는 한숨을 쉰 다음에 숄더백에서 보조 충전기를 꺼내고는 연결시켰다. -
944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40:07>>939 엫ㅎㅎ 전 영국인들이 말하는 건 뭔가 단순하고 투박해서 좋은데 발음도 쉽고
다만 방금 말한대로 그놈의 지명때문에... 게다가 미국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워서 단어가...
개인적으로 마국영어는 너무 기름진(?)발음이라 좀 ㅋㅋㅋㅋㅋㅋ -
945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40:39>>942 단비: 지영아..(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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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한편 이 시각 하늘이는? (4666E+55) 2016. 3. 12. 오후 2:42:03은호:뭘 그리 보는것이냐? 나에가 반하기라도 했느냐?
하늘:.........
은호:왜 말이 없는거냐?
하늘:아니..저기, 그림 한장만 그려도 될까요? 아니아니!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그, 그냥 어디까지나 시간 때우기로 그리는것 뿐이에요! 따, 딱히 꼭 당신을 그려보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은 말아주세요! 애들이 올때까지 시간 때우기로 그리는...
은호:알겠으니까 그 입 다물고 그림이나 그리거라. 시끄럽구나. -
947 제연 (9402E+56) 2016. 3. 12. 오후 2: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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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2:43:19"탄산수...."
탄산수라는 말을 듣고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음... 라임, 레몬은 다른 과일로 대체할수 있을 거고 탄산수는.... 초청리 약수? 방법이 없네, 어쩌지.
"...농담이야?"
그럼... 고기나 사러 가볼까. -
949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44:07아차 닉네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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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채은주 (11035E+58) 2016. 3. 12. 오후 2:44:47>>
>>946 은호 쿨해 ㅋㅋㅋㅋㅋㅋ 의외로 하늘이랑 상성이 잘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D! -
951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45:02>>947 느아아아ㅏ아아아 뭐라고오오오!? 가, 갖고시퍼!
>>946을 단비가 치켜보고있다고 카더라 -
952 정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2:46:26>>946 서희: (어맛 멋진 언니!(???
-
953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46:35>>951
하늘:...뭐지? 뭔가 불길한 시선이 느껴지는데.... -
954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47:18(오타는 쿨하게 무시해버리는 나.)
것보다 단린이까지 왔으면 거인족이라고 따로 종족명아 붙어버렸을 기세... 다행이다. 다행이야. -
955 한편 이 시각 단비는? (6011E+52) 2016. 3. 12. 오후 2:49:38단비: 작아, 작아! 다 작아! 게다가 머리가 천장에 닿아! 초가집 같은 경우에는 허리숙이고 들어가야해! 딱히 까치발 들지않아도 담 너머가 보여! 으아아아아아아아!(멘붕)
지나가던 행인: 키 짱 크다!
단비: 네가 작은거야!
지나가던 꼬마: 짱 큰 아저씨!
단비: ...?!
지나가던 아저씨: 오, 장사인가!? 키가 엄청 큰걸!
단비: 네..?
지나가던 소년: 우훗! 멋진남자.
단비: (동공大지진) -
956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50:32>>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7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50:55근데 태민이도 단비랑 키 차이 얼마 나지 않는데 같은 취급 받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육때문에 장사로 취급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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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2:51:06>>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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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51:58>>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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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지영이와 제연이를 만나기 전의 서희 (4857E+57) 2016. 3. 12. 오후 2:52:22지나가던 아재: ......(서희랑 키가 엇비슷
서희: .....(난처하게 웃음 -
961 지영-최제연 (17462E+50) 2016. 3. 12. 오후 2:52:28잠시 설명이 불가능할 것만 같은 상황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멍 때리고만 앉아있다가
이렇게 가만히만 있다가는 왠지 절대로 다시 현재로 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아 자리를 털고 일어나 문을 살며시 열어본다.
200년 전이라 그런지 맑고 깨끗한 공기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물론 우리 호은골도 거의 완전한 시골이라 공기가 꽤나 좋은 편이지만 이 곳과는 감히 비교조차 할 수도 없을 것 같다.
"... 분위기는 평화롭네."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가 나와 가까운 곳에 누군가가 앉아 있는 걸 발견한다.
아주 잠깐동안 이 곳 사람인건가 생각했지만 입고 있는 옷을 보니 이 아이도 이 사건에 말려든 아이구나 싶어
내심 안심하고는 그 녀석으로부터 약간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그의 행동을 지켜본다.
세상에, 보조 배터리도 가져왔네. 난 그냥 맨몸에 스마트폰+이어폰만 달랑 들고 왔는데.
... 뭐, 아x폰이라 보조 배터리가 있지도 않아서 별 상관은 없지만.
나도 잠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들어 시간을 확인한다. 이 시간이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을 확인 한후 시선을 약간 위로 올려 통신 상태를 확인한다.
통신사는 물론 한국 어딜가나 뜨는 LTE도 안 보이는 걸 보니 여기가 그냥 과거를 재현해 놓은 곳이 아니라는 게 실감이 간다.
여기에 오기전에 배터리는 100%로 채워놓긴 했지만.. 혹시 모르니 핸드폰은 일단 쓰지 말도록 하는게 낫겠지.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넣고 옆의 아이를 바라보다가 그가 들고 있는 노트북에 눈길이 간다.
무언가를 적고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일기 같은 건가?
"뭐 적고 있는 거야?"
살짝 미소를 지으며 이 아이에게 뭐하고 있는 건지 넌저시 물어본다. -
962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52:35싸울때 뭔가 어그로 끌만한 캐릭이 없으면 앞장서 어그로를 끌으며 탱거를 맡겠습니다아-
-
963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2:53:45"아, 뭘 진지하게 고민하는거야! 난 원래 헛소리 잘 하는 애니까 그냥 넘겨도 상관 없다고."
고민하는 표정에 살짝 놀라서 제지했다. 태민이 형도 그렇고, 의외로 그냥 한 소리를 받아주는 애들이 많구나. 과외 형이 그렇게 가버리고, 학교라는 선택지는 딱 하나였지만… 새삼스럽게 학교 잘 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은근히 기분은 좋은데. 그나저나 되게 순진하구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그래, 농담. 근데 여기서 고기는 어떻게 사지? 으, 갑자기 긴장돼. 참. 여기 계급사회였지? 좀 양반같이 보여야 고기를 많이 주려나?"
200년 전이라는게 뜬금없이 실감이 났다. 민속촌 놀러온게 아니니까 실제 계급도 있고... 그걸 자연스럽게 느끼면서 살아가는거고... 으음.
"나 양반같아, 천민같아?"
미묘한 질문을 해본다. -
964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53:45>>962
은호:내 안마나 해줄 수 있겠느냐? 워낙 오래 살다보니 어깨가 너무 뻐근하구나. -
965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54:24생각해보니 지영이도 조선시대 평균남성 키보다 크네요.. 단비 보다는 못하지만..
지영: 안그래도 여자치고는 크다는 소리 듣는데.... (우울 -
96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55:05>>964
단비: (미인계에 당함) 앗, 잠깐. 지영이가 지켜보고 있어요 죄송합니다.
단비주: 단비야?... 그러면 제가 대신 해드리죠! (뭔가 위험하다 -
967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2:55:35조선시대 평균 키 남자 161cm 여자 14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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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55:45>>966 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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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56:19지금기준으로 따지면 단비는 못해도 2m는 되겠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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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2:56:31>>967 지영이는 16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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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2:58:10그, 그런데 제연이는 15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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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58:27>>698 단비: 우리 지영이~ (지영이의 미인계에 당함) 나의 사랑은 너 하나 뿐! .....미안해... 저 여우좀 없애줘.. (털썩
뭐, 정사는 아니라고 하니 알콩달콩한 사이를 계속 유지할 수 이써!
는 뭐라해도 지영이가 위기상황에 처하면 일단 단비가 먼저 구하러 달려가겠지만... -
973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59:07>>971 지나가던 행인: 정상인이군 (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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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2:59:07>>967 저 정보를 린비가 좋아합니다.
-
975 태양 - 채은 (32238E+55) 2016. 3. 12. 오후 2:59:18"......글쎄, 모르겠어. 가난한 선비?"
양반이냐 천민이냐를 묻는 채은에게 대답합니다.
맞다... 여기 신분사회였지. 양반님들 지나가면 눈 깔아야 하는건가? 애초에 내가 무슨 신분으로 보이는지 모르는데... 그정도는 알려주라고, 불친절한 은여시.....
"그럼 난?"
기본적으로 난 수수하니까 평범하게 보이려나? -
97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2:59:56>>964
저 정보를 단비가 싫어합니다.
저 정보를 단비주가 싫어합니다. -
977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후 3:02:45>>964 서희: 은호, 임자 있는 사람한테 그러지 마시고 저한테 맡겨주세요. 저 안마 잘해요. (숙련된(?) 손놀림
>>967 서희: 와 그래도 난 평균이네...
지나가던 동갑꼬마: 뭐?
서희: ...... -
978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3:02:56어 그러고보니 다른 사람들한테는 애들이 어떤 식으로 보이는 거죠? 무슨 신분인거죠??
그리고 말투랑 전자기기는 어떻게 되나요?!(근심걱정) -
979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3:03:27>>977
은호:그럼 그쪽에게 맡기도록 하마.(생긋) -
980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3:04:20>>978 네! 그건 셀프 처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끄덕끄덕) 말투도 그냥 편한대로 해주세요. 은호님의 신통력으로 인해서 전혀 이상하지 않게 들리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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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3:04:52어어 이제 서희주 차례 맞죠??(헷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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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후 3:05:07>>979 서희: 아싸! (조물조물(기타를 쳐서 손끝이 야무짐
음, 이쪽 승모근이 많이 뭉쳤네요. (꾸욱꾸욱 -
983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3:05:14은호:그래도 정 불길하다면 어쩔수 없지. 나의 신통력으로 정해주도록 하마. 후훗.
<dice min=1 max=5> = 1
1.양반
2.중인
3.평민
4.천민
5.가축 -
984 서희주 (4857E+57) 2016. 3. 12. 오후 3:05:28>>981 작성중입니다☆
-
985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3:05:58가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축은 뭡니까 하늘주 양반!!ㅋㅋㅋㅋㅋㅋㅋ
-
98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3:06:13>>983 가축뭐야 가축!! 이봐!!! 근데 양반 나와써..
-
98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3:06:21>>985 네? 음. 개, 고양이, 송아지 이런거요.(도주
-
988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3:07:17"...나 지금 가난해보여?"
응. 그래. 지금 틀림 없이 다크서클이 있거나 그럴거야. 어제 늦게 잤으니까. 그래서 그런걸거야. …그러니까, 은호가 조선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신통력을 걸어주지 않았으면 나는 가난한 탄산수 중독 선비로 보인다는 말이야?! 그, 그럴수가...
"너 말이야?"
순간 여러가지 대답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진지하게, 어디보자. 살짝 멀리 떨어져서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눈으로 스캔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오케이. 조선시대라면 이태양은...
"……무수리!"
아닌가?
"…아니면 평범한 중인이나 평민?" -
989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3:08:08무수리 너무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0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3:08:50>>972 지영:.... 그냥 바라본 것 뿐인데. (볼붉하며 머리 긁적
>>983 가축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지영이도 저거 해봐야겠다.
<dice min=1 max=5> = 3
1.양반
2.중인
3.평민
4.천민
5.가축 -
991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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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지영주 (17462E+50) 2016. 3. 12. 오후 3:09:58>>990 평민.... 양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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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3:10:00>>989 >>963 채은이 왈 자기는 헛소리 잘하는 애랍니다! (그리고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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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제연주 (9402E+56) 2016. 3. 12. 오후 3:10:05제연이도 굴려봅니다!! 어어 가축이 나오면 어떡하지...
<dice min=1 max=5> = 3
1.양반
2.중인
3.평민
4.천민
5.가축 -
995 채은-태양 (11035E+58) 2016. 3. 12. 오후 3:10:35모두 양호하다! 근데 선택지에 가축 뭐예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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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3:10:43그보다 나도 돌려봐야지!
<dice min=1 max=5> = 4
1.양반
2.중인
3.평민
4.천민
5.가축 -
997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3:11:04>>991
Warning! Warning!! Warning!!
Vs 호은 학교 스레주 하늘주
Hp:??????? MP:???????
승리 보상물품-호은 학교 3대 스레주 -
998 단비주 (6011E+52) 2016. 3. 12. 오후 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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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화리 (60276E+53) 2016. 3. 12. 오후 3:11:40으으 죽겠다 ㅇ<-< 어찌어찌 돈은 구해서 지하철 타구 가는중! 에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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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하늘주 (4666E+55) 2016. 3. 12. 오후 3:11:54후우 판 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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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리 (60276E+53) 2016. 3. 12. 오후 3:12: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