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519382> [All/리부트/육성]넘나드는 바람결-2.이윽고 소년은 폭풍이 되리니 (1001)
◆0tNar1euJQ
2016. 3. 9. 오후 7:29:42 - 2016. 3. 22. 오후 8: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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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tNar1euJQ (E+41) 2016. 3. 9. 오후 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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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이야기 ( 황금의 들판 ) : http://threadic.com/1456403328/l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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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고서 ◆0tNar1euJQ (95196E+60) 2016. 3. 9. 오후 7:39:54작성자 : 뒤셀 뮬리앙
작성 날짜 : 3월 9일
개학 이후 , 몇 주간 면밀한 근접 관찰과 제3자의 관찰을 통해 현재 학급 학생들의 특성을 분석한 글이다 . 캐터펠리카 시험 이후 해당 내용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각각 보낼 예정이며 , 현 내용은 아르토리아 아카이브에 보관할 예정이다 .
* 조 온 - 제로 스타일의 랜서 ( Lancer )
기본기가 충실히 갖추어진 , 튼실한 기초체력의 수혜자 . 이 기초체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훈련은 많이 부족한 편이나 계속해서 훈련의 강도와 수준을 유지하며 발전시킨다면 개선 가능성 높음 . ( 레스주 본인이 ) 화려한 기술 사용과는 거리가 있으며 , 화려하진 않지만 튼실하고 잘 쓰러지지 않는 근성과 견실함을 갖추었다 .
몸의 민첩도와 튼튼함이 높아 전투가 발생해도 마지막까지 잘 쓰러지지 않고 버티는 편 . 그러나 아직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에는 근력과 실력 , 그리고 본인의 변화가 수반되지 않아 많은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
본인의 집중력이 비교적 높으며 끈기가 높아 지르기에 유리하지만 , 말 그대로 창을 찌르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어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 칭은 꼭 찌르라는 법은 없을 터인데 ?
여러모로 앞으로의 성장과 터닝포인트가 기대되는 캐릭터 . 창 끝에 시선을 떨어뜨리지 말아라 . 공간을 접는다는 것 그 자체의 매력과 무시무시함을 깨닫는다면 , 너는 왜 그동안 보잘것없는 무기로 적을 때려눕혀왔는지 그 해답을 좀 더 얻을 터이니 .
추신 - 그래도 창잡이라 그런지 무기가 잘 안 깨지는 녀석 중 하나 . 총 수리비만 무진장 깨져나갈 예정인 애쥬라에 비하면 이친구 지갑은 든든할 것으로 예상 . -
2 보고서 ◆0tNar1euJQ (95196E+60) 2016. 3. 9. 오후 8:00:32★ 주요 특징
조 온은 원거리도 근거리라고도 부르기 애매한 중거리인 창을 무기로 삼는 학생이다 .
적을 상대할 때는 반드시 ' 일정 거리를 두고 근접해 ' 싸울 것 . 너무 가까이 가면 창의 날에 적이 닿지 않아 위력이 급감하고 , 너무 멀리 가면 아직 조온의 사거리가 닿지 못해 캔슬나는 경우가 있다 . 본인의 사고 전환이 이루어진다면 거리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일 전망 ( 다만 언제일지는 아직 파악 불가 ) .
같은 수준의 학생과 대련 시 장기전으로 간다면 온이 질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 전 캐릭터 중 몇 안되는 , 기초체력과 근성 그리고 집중력이 받쳐주는 캐릭터 . 고유능력도 없어 모든 아우라가 온전히 그의 센스에만 달려있기 때문에 고유능력 싸우는 체력 빌빌거리는 마법계나 엠프레스나 시현처럼 이동이 적고 물몸인 캐릭터는 얘랑 붙으면 장기전으로 가지 말고 단시간에 끝을 봐야 온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 게다가 이녀석은 이동속도도 절대 느리지 않아서 레니아처럼 발 느린 캐릭터는 그냥 조 온의 밥 (...) 이다 .
지금의 조 온은 그 튼실함과 견실함을 발판으로 얼마나 상대방에게 잘 깔짝거리면서 체력과 아우라를 빼내느냐가 관건 . 체력과 방어력이 높으나 한 방에 전투의 판도를 바꿀 결정적인 한방기가 없어 단기전에서 이길 확률은 낮은 편 . 결국 ( 레스주 본인이 ) 조 온을 어떻게 굴리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손맛이 살아날수도 죽어버릴수도 있는 캐릭터이다 .
공격 한 방 한 방이 위력이 강한 편이어서 , 때리는 맛이 쏠쏠한 캐릭터 . 이 점은 후반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
이하 대련 시의 특성 내용은 대련하는 상대가 현재의 조온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전제하에 쓰는 글이다 .
* 조온에게 유리한 캐릭터 (이 캐릭터랑 싸우면 조온이 이길 확률이 높다. ★ 붙은 건 극상성을 나타낸다. 그야말로 거의 상하관계 수준일 경우 ★이 붙는다) ㄱ
엠프레스 브래들리 - 살의기와 결계 사용의 흐름만 끊어낸다면 이녀석은 무슨 수를 써도 조온의 접근을 막을 수 없다. 게다가 이쪽은 고유능력 사용자라 장기전으로 가면 거의 100% 질 가능성이 농후. 그나마 고유능력자들 중에 몸이 튼튼힌 편이지만 조온 앞에선 명함도 못 내민다. 이 둘이 싸운다면 단시간내에 얼마나 엠프레스기 조온을 압살해버리느냐 못하느냐가 전투의 판가름을 가른다.
시현 ★ - 조온과 시현은 그야말로 완벽하게 상하관계에 있다고 해도 무방할 지경이다. 시현이 아무리 데이터 분석을 한다고 해도 '접근만 허용한다면' 시현은 무슨 수를 써도 조온의 연계공격과 일격필살에 거의 농락당할 수준. 사실상 이런 캐릭터가 시현이란 캐릭터에게 있어선 거의 쥐약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시현 엘리아는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은 기술을 파훼하거나 아우라를 담는 그릇을 허물어뜨려 상대를 분쇄하는게 주로 사용하는 전법인 캐릭터인데, 조온은 적은 기술을 여러번 강화해 사용하여 스킬 하나하나가 분석으로 뚫는게 어려운데다 몸도 단단해서 쉽게 아우라를 담는 그릇을 부수기도 어렵기 때문. 둘이서 맞다이 깐다는 전제라먄 그야말로 시현 한정으로 조온은 최악의 적이라 볼 수 있겠다. 게다가 시현은 레니아와 같이 전캐릭 중 최하의 물몸이다. 뻥카가 아니라 조온이 필살기 몇 개만 해금해서 한두대 맞으면 얜 그냥 뻗을걸.
레니아 - 가뜩이나 시현과 함께 투톱의 물몸인데다 오대원소 특성상 조합 망하면 넌 그냥 창에 농락당할지도 모른다. 특히나 시현과 마찬가지로 조온에게 거리 내주는 순간 마법이고 뭐고간에 그냥 처맞처맞이니 유의할것.
셀레네 - 역시 레니아와 마찬가지. 소환물을 뚫고 조온이 들어오는 순간 넌 이미 죽어있다.
* 조온에게 불리한 캐릭터
멜리사 메디시스 - 특성상 현 넘나드는 바람결 스레에 존재하는 힐러인데다 이 캐릭터의 속성이 능력과 잘 부합하는데다 조온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캐릭터이다. 조온은 적을 차근차근히 분쇄해버리거나 부수어가는 타입인데, 얘는 팔 한짝만 잘라도 금세 다시 붙여서 조온에게 다시 공격을 날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물리계 특성상 멜리사에게는 불리한 점이 있는데다, 조온의 견실한 공격이 멜리사에게 한방기로 적용하지 않는 한 장기전으로 가도 멜리사와 맞다이깐다면 누가 더 오래 버틸지는 두고봐야 알 일.
카인 허스트 -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이기에 둘이서 맞다이 깐다면 호각을 이룰 수 있다. 견실하며 무너지지 않는 공격과 상대의 일격에 버티며 나아가는 반발. 얘네 성장해서 맞다이붙으면 누가 이길지 팝콘 뜯으면서 봐도 재밌을듯.
소스 웨이드 - 둘다 순수한 힘과 기술을 사용하는 중근거리 스폐셜리스트다. 오호. -
3 ◆0tNar1euJQ (95196E+60) 2016. 3. 9. 오후 8:03:46보고서 올리는 중에도 레스 달아도 ㅇㅋ
잡담 맘껏 떠드시와요 ★
애쥬라 지갑 지못미 .
참고 ㄱ
책은 가장 수리비가 비싼 도구 중 하나입니다 .
셀레네 지못미
:P -
4 이름 없음 (7921E+59) 2016. 3. 9. 오후 8:05:53..어, 여기서는 '에게' 보다는 '이'를 쓰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ㄷ...조온에게 -> 조온이
ㅇ, 아니면 말고요..(소심)
>>3
..(눈물)
루나야. 돈 아끼자... -
5 이름 없음 (95095E+59) 2016. 3. 9. 오후 8:07:36조온이랑 애쥬라는 평범한 관계인가보네요.
>>3 아이고... 셀레네야.... -
6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8:08:43지갑이 털리는 소리가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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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애쥬라주 (95095E+59) 2016. 3. 9. 오후 8:09:39지갑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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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세라플리 (62673E+61) 2016. 3. 9. 오후 8:12:49세라는 자기 무기가 주력이 아니니 수리비는 덜 나가겠지만...기계 찍어내려면 재료값이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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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8:13:48그렇게 캐릭터들의 지갑은 얇아지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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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애쥬라주 (95095E+59) 2016. 3. 9. 오후 8:16:46아이고 세라야... 세라플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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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보고서 ◆0tNar1euJQ (95196E+60) 2016. 3. 9. 오후 8:18:55♥ 일레니엘 라 페니체
습관적으로 이름을 레니아라고 적으려다가 다시 고쳐적은 케이스. 미안 너 풀네임이 기억 안나더ㄹ...아 이거 말고. 훠이훠이 래드썬.
다른 캐릭터와는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으로, 이 캐릭터는 그야말로 엄청난 선천적인 재능을 지녔다. 속성인 오대원소부터 거의 희귀속성 중에서도 정말 희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고효율의 속성인데다, 타 캐릭터에 비해 적은 쿨타임(글로리아의 영향. 이 캐릭터는 특히 기숙사 효과와 캐릭터 자체의 조합이 무시무시하다), 초반부터 바로 쓸 수 있는 낮은 마력 해금, 타 캐릭터보다 좀 더 높은 마력의 총량. 그리고 아우라의 색깔과 양마저도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심안이라는 보너스까지. 사실상 이정도 재능과 플러스 요소를 안고 시트를 냈는데도 통과시켜준 걸 보면 이건 아무생각없이 레니아를 통과시킨 레주가 그냥 바보새ㄲ . . . 당신 누구야 ! ! 읍읍 ....
다른 캐릭터가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요소를 만들어가는 모습이라면, 레니아는 "자신에게 있는 재능을 가공하고 터득해나가는" 스타일이다. 처음부터 주어져있는 카드가 많으며, 그 카드를 온전히 밝혀내는 것으로도 큰 메리트가 있는 셈.
단, 그 패널티로 위에서 언급한 저 요소들을 온전히 해금하는데는 굉장히 까다로운 해금 조건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캐릭터 특성상 캐터펠리카에서 많은 점을 실험해보고 시도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전형적인 연구성향을 갖고 캐릭터를 굴리면 굴릴수록 알아가는 맛이 쏠쏠한 캐릭터.
지팡이가 있긴 하지만 잘 안쓴다. 몇 번 쓰다 말 정도. 마술사가 지팡이 없으면 시체라는 건 직접 몸으로 체감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곱게 말할 때 몸만 쓰지 말고 무기도 좀 쓰렴. 다치기 싫으면.
자체적인 마력은 높으나 현재 오대속성이란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각 속성이 죄다 따로노는 중. 자신에게 있는 특성을 잘 활용해야 비로소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속성이 많을수록 소모되는 마력이 높아야 효율이 높아지니 마력 소모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고유능력의 패널티로 몸의 내구성이 낮고 장기전에 부적합한 캐릭터. 그나마 초반에도 열려 있는 고효율의 범위기가 장점이다. 사실 마력만 충분하면 속성을 담은 아우라만 쏟아부어도 못해도 평타 이상은 친다. 여러모로 실험과 연구가 절실한 수준이다. 자신을 지켜줄 탱커나 믿음직한 서포트가 붙는다면 후반부의 레니아는 순식간에 사방팔방에 마력을 때려붓는 대공포 맵병기가 될 수 있으며, 저 심안이란 것 자체가 그녀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거슬리는(=효율이 좋은) 특성이니 전투 중 가장 먼저 노려지는 1순위. 심안으로 얻은 정보는 아무리 낮은 레벨의 심안이어도 알맹이가 있다.
추신 - 심안은 절대 버리지 말길. 리온의 안경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성능을 지닌 능력이다.
이것저것 발굴해낼 요소가 많은, 높은 잠재성의 캐릭터. 포기하지 마라.
.... -
12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8:55:31카인 갱!
오랜만이예요 레주! 일은 잘 해결 하고 오셨나요?
음... 조온에게 불리한 캐릭은 카인에게도 불리하고 조온에게 유리한 캐릭은 카인에게도 유리 하겠다! -
13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8:59:30아참. 그리고 레주 웹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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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8:59:50헬로 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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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9:01:39안녕 안녕!
일상 할 사람! -
16 보고서 ◆0tNar1euJQ (95196E+60) 2016. 3. 9. 오후 9:02:30썅 날아갔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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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9:04:22>>16
히익. -
18 보고서 ◆0tNar1euJQ (95196E+60) 2016. 3. 9. 오후 9:05:39이렇게 된 이상 컴레딕으로 간다 !
며칠 전 새로 산 놋북이다 으헤헿
소녀 이동중.... -
19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9:08:24>>0 에 다시 첫 번째 페이지 주소가 빠졌다 OTL . . . 럴수럴수 이럴수가
레니아 다시 적어오마 . 이런 뷁 . -
20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9:13:04레주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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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9:16:52레주...는 참 힘들구나...
힘내! -
22 보고서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9:30:49주요 특징 ㄱ
이 캐릭터는 아는 것이 힘이라는 속담이 잘 어울릴 정도로 재능에 대한 터득과 새로운 습득이 큰 힘을 발휘하는 캐릭터.
오대 원소의 활용도와 마력만 받쳐준다면 상대를 화력빵으로 밀어버리는 게 가능할 정도이며, 낮은 물몸을 보충할 탱커 하나만 붙여도 속성 조합과 심안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공포를 선사해줄 수 있다.
그러나 낮은 내구도와 높은 마력 코스트, 그리고 아직까지 터득하지 못한 재능은 분명히 이 캐릭터의 발목을 잡는 요소. 이 캐릭터에게 많은 정보를 들키지 않는 것이 승기를 잡는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전에 능한 캐릭터가 이 캐릭터와의 대련에 유리하다.
아직 지팡이없으면 얘는 화력이 반토막 내지는 세토막난다. 정 안 된다 싶으면 지팡이를 뺏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
근접전에는 능하지 않으나 원거리에서 포격을 한다면 레니아는 어지간하면 빗나가지 않는다. 가벼운 마탄이라도 레니아가 심도있게 다룬다면 어떤 위용을 지닐지 모른다.
레니아의 아우라는 다섯 가지 속성을 담은지라 타 캐릭터보다 더욱 배열이 촘촘하고 파쇄가 어렵다. 말인즉슨 스킬의 위용이 결코 꿀리지 않다는 소리.
* 레니아가 유리한 캐릭터 ㄱ
★ 카인 허스트 - 레니아는 그야말로 카인 허스트의 극상 카운터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고렙으로 가면 카인이 죽어라 반발로 밀어내도 카인을 농락하는 레니아를 볼 수 있을 정도. 카인의 주요 특징이 상대방의 아우라의 배열과 흐름을 끊어내거나 흐트러뜨려 위력을 급감시키거나 분해해버리는 것인데, 레니아의 아우라는 그 양이 많은데다 배열도 타 캐릭보다 촘촘한 편이어서 반발 속성이 잘 안 먹힌다. 여기에 속성 조합이라도 해버리면 그야말로 반발 속성에게는 귀축 그 자체. 아무리 밀어내도 밀어내도 아우라가 분해되질 않아 OTL. 게다가 카인의 공격은 그 원리 자체는 동선이 상당히 단순한 편(아우라의 배열을 끊어낸다)에 속하는데 레니아에게는 심안이 있어 카인의 공격 방향과 배열을 간파한다. 이 탓에 카인 허스트와 레니아가 맞다이를 깐다면 아무리 공격을 쳐날리고 날리고 날려도 순식간에 카인을 압살해오는 레니아를 볼 수 있다. 고렙으로 가면 이게 더 심각해지니 말 다한 셈. 그러니 둘이서 맞다이를 까면 카인이 극상성을 뒤집을 만큼의 실력을 쌓지 않는다면 레니아 같은 캐릭터는 정말 상대하기 힘들다. 카인의 약점 중 하나인 많고 배열 복잡한 아우라와 자신의 동선 예측을 둘 다 가지고 있는게 레니아니까. 그나마 다행이라면 지금의 카인은 공속은 지극히 평범한 수준이지만 더 끌어올리는 게 레니아보다 더 쉽단 거. 하지만 지금처럼 수준이 비슷하다면 공속도 비등비등한지라 별 차이 없어진다.
애쥬라 헨리에타 - 오대 속성 중 하나의 속성 ( 불 ) 을 사용하는 애쥬라의 공격 특성상, 레니아의 공격을 화력과 아우라 차이로 극복하지 못하는 이상 속성 조합 공격이 날아오면 크게 불리한 점이 있다. 그나마 애쥬라는 공속이 빠른 편이라 레니아에게 대응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수준.
리온 드 데니스 - 리온의 인형인 앨리스는 마력공격에 상당히 취약한 편이다. 내성이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 반면 내성도 높은데다 강력한 화력을 갖춘 마력을 지닌 레니아는 앨리스의 천적 수준이다. 리온이 레니아를 상대한다면 앨리스 말고 다른 인형을 들고 와야 좀 더 유리할 것이다.
* 레니아가 불리한 캐릭터 ㄱ
시현 엘리야 - 말은 이렇게 적어놓긴 했지만 시현이 레니아의 스킬을 분석해 파훼하는 그 순간 둘의 고도의 심리전이 시작된다. 그야말로 성벽과 투석기의 대결.
사실 불리하다고 말하기도 뭐한게 레니아의 스킬은 그 배열을 부수는게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시현이 마음껏 플라스틱 벽 깨부수는 마냥 허물어뜨리기는 어려운 편이다. 다만 레니아라는 캐릭터 특성 상 배열 중 어느 한쪽이 뚫리기 시작하면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하니 그럴 뿐. 시현과 레니아가 대결하면 그야말로 호각을 이룰 것이다. 둘이서 맞다이까면 팝콘 까먹으면서 구경가도 재미질듯하다.
소스 웨이드 ★ - 이쪽은 그냥 마력을 힘으로 깨부수고 나가는 타입. 레니아의 아우라의 단단함과 배열의 촘촘함이 버텨주지 못한다면 소스에게 부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셀레네 에덴기엘라 - 소환물에게는 마력이 큰 위용을 발휘하기는 어렵다. 속성 배합 아우라라면 모를까 단순히 순수한 마력으로만 싸운다면 둘 다 비등비등할 듯 싶다. 다만 셀레네의 특성상 소환물이나 셀레네 본체의 근접을 허락하거나, 셀레네의 주술에 말려들기 시작하면 레니아도 불리한 측면이 있으니 섣불리 말하기는 힘든 상황.
조 온 - 사실상 레니아의 천적이라고 봐도 무방. 레니아가 취약한 중~근거리와 높은 체력과 몸빵이 급습해온다면 이쪽도 빠르게 그자리에서 즉시 발동시킬 수 있는 스킬이 있지 않다면 당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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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보고서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9:31:54>>3 레스 오타 수정 .
멜리사 메디시스 > 멜리사 멘다치타스 -
24 보고서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9:46:10♥ 엠프레스 브래들리
현재 고유능력자 중 가장 높은 고유능력 발현과 뛰어난 잠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기인 부토니에에 결계를 압축해 보관하면 그 때 그 때 필요한 만큼 결계를 꺼내 손쉽게 설치할 수 있지만 본인이 안 쓰고 있으니 걍 조용히 넘어가면 지금처럼 쉽게 격파당할 듯하다. 살의기의 한 단계 진화 형태가 결계라는 것과, 결계라는 것의 해금을 얻었지만 본인이 활용을 잘 못하고 있는 상황. 보유하고 있는 아우라가 그럭저럭 평범한 수준이지만 그 효율을 끌어올려야 고유능력 사용에 더욱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육체능력이 그리 나쁜 편은 아니라 단련만 제대로 시켜준다면 육체능력 쪽으로도 잘 육성할 수 있을 법하다. 본인이 안해서 그럴뿐이지.
살의기는 굳이 누르기만 하란 법은 없을 텐데. 살의기의 한 단계 진화 형태가 결계인 만큼 결계 개발에 좀 더 초점을 맞춰봅시다. 언제까지 살의기만 쓸래.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엠프레스만큼 원거리에서 순식간에 적을 덮쳐오는 적은 정말 상대하기 곤란할 것이다. 현재 넘나드는 바람결 전 캐릭터 중 가장 넓은 사거리와 영향권을 지닌 엠프레스는 굴리는 사람에 따라 상대방을 접근도 못하게 만들어 꼼짝없이 압살시켜버리는 상당히 귀축스러운 운용도 가능하다. 기본기술이 타 캐릭에 비해 빈약한 엠프레스의 특성 상 특수기술과 고유능력을 조합해 상대를 관광보내는 것이 주 전략이 될듯 싶으며, 고유능력의 개발과 성장이 이 캐릭터의 키포인트이자 최대의 성장요건이라고 보아도 무방.
추신 - 결계의 특성은 굳이 누르기만 하는 것은 절대 아니란 것을 명심하시길.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것은 엠프레스라는 캐릭터의 핵심을 꿰뚫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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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9:47:06의외로 조온이 레니아의 천적이라 할수 있는데 카인은 극으로 레니아한테 약하네...
그러고보니 카인은 레니아와 거의 대화 해본적 없네.
일상 해야 겠다... -
26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9:51:59일상 할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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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애쥬라주 (95095E+59) 2016. 3. 9. 오후 9:52:23보고서 퀄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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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애쥬라주 (95095E+59) 2016. 3. 9. 오후 9:53:12미안해요, 카인주. 지금 눈을 감으면 바로 잠들 거 같은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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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9:54:30미안 하긴. 일상은 강요도 아니고 하고싶은 사람이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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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9:55:47저 조금 있다가 전화하고 가능해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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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9:55:58생애 처음으로 알바구하려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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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01:15일상 가능하면 와서 일상 가능! 하고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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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07:05일 상
가 능 -
34 이름 없음 (86304E+62) 2016. 3. 9. 오후 10:07:37>>33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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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08:30선 레
갈 취 -
36 보고서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08:42주요 특징 ㄱ
얘도 레니아와 마찬가지로 무기 안써서 전투 때마다 털리는 케이스. 그냥 조용히 지금처럼 털리다보면 언젠가 제대로 쓰겠지 뭐. 부토니에는 뭐 장식으로 달고 다니시겠다면야 말릴 생각은 없다만 ㅇㅂㅇ
고유능력자 중 몇 안 되는 육체능력이 뒷받침되는 케이스이다. 호신술만 제대로 배워도 일단 물리공격으로 남한테 털릴 가능성은 시현이나 레니아보단 훨씬 낮다.
앞으로의 성장에 따라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 저멀리서 상대를 압살해오는 모습은 그야말로 황태자란 말이 안 아까울 정도로 위풍당당한 풍채를 자랑할 것이다.
힘내라 황태자님.
레아나가 갈구고 있다지만 뭐 어때. 걔도 나라빨 혈통빨인데.
* 엠프레스가 유리한 캐릭터 ㄱ
★ 카인 허스트 - 카인 허스트의 주요 특징인 접근과 반발 자체를 봉쇄해버리는 게 엠프레스다. 카인이 대련한다면 가히 귀축 수준으로 구르고 구를 게 벌써부터 눈에 보이는 양상. 레니아와 마찬가지로 카인과 엠프레스는 그야말로 상하관계 그 이상이다. 아니, 상하관계 이상의 극상성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카인의 반발이 있다고 해도 결계는 수십개의 살의기가 촘촘히 겹쳐지고 짜여져서 만들어지는 데다, 결계의 또다른 주요특징이 반발을 아예 원천적으로 봉쇄해버린다. 접근하려해도 저멀리서 결계로 묶어버리거나 눌러버리면 꼼짝없이 발이 묶이는 셈. 카인이 지금처럼 계속 운용한다면 엠프레스에게 실컷 농락당하다 압살당해 GG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게다가 레니아나 시현처럼 물몸도 아니라서 호신술까지 배워서 오면 엠프레스는 어지간한 맨손 근접 기술은 상대해낼만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골치아픈 존재.
그나마 희망이 있다면 아직은 엠프레스가 결계에 대해 많이 아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점을 카인이 역이용한다면 승산은 꽤 있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 어떻게 될진 모르니 쩝.
카얀 트카프네스 - 고유능력으로 결계를 베고들어오지 않는 이상, 카얀의 공격이나 일격은 엠프레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힘들다. 카얀은 그닥 몸이 튼튼한 편도 아니니 몸빵으로도 힘든 편.
세라플리 K.헤레트 - 인간도 짜부러트리는데 고철 하나 못 짜부러트릴까. 다만 세라플리의 경우 지나치게 커다란 기계라던가 이런 건 짜부러트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밀어낸다던지 동력을 방해해 대응할 수 있다. 사실상 세라플리의 캐릭터 특성상 '압박형 설치'가 강하게 드러나는 세라플리에게는 같은 압박형 내지는 설치형인 엠프레스가 서로 골치일 수밖에.
* 엠프레스가 불리한 캐릭터 ㄱ
조 온 - 살의기와 결계 사용의 흐름만 끊어낸다면 이녀석은 무슨 수를 써도 조온의 접근을 막을 수 없다. 게다가 이쪽은 고유능력 사용자라 장기전으로 가면 거의 100% 질 가능성이 농후. 그나마 고유능력자들 중에 몸이 튼튼힌 편이지만 조온 앞에선 명함도 못 내민다. 이 둘이 싸운다면 단시간내에 얼마나 엠프레스기 조온을 압살해버리느냐 못하느냐가 전투의 판가름을 가른다.
특히 현 시점의 엠프레스는 조금만 조 온이 제대로 창을 찌르고 들어오면 빈틈이 열려 제대로 찔릴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조온의 또다른 특성인....(이하 내용은 흐린 글씨 처리)
시현 ★ - 결계분석 당하는 순간 엠프레스는 시현에게 결계를 파훼당하지 않으려 몸부림을 치고, 시현은 엠프레스의 결계를 모조리 파훼하려 몸부림을 칠 것이다. 시현에게 엠프레스 스스로의 결계를 잠식당하지 않게 방벽과 배열을 촘촘히 하고 고단계의 심리전과 정보전을 대응하지 않는 이상 탈탈 털리는 게 엠프레스의 실상. 사실 이런 데이터 계열의 캐릭터가 엠프레스에겐 폭탄이나 다름없다.
리온 드 데니스, 셀레나 에덴기엘라 - 이쪽들은 본체 대신 많이 희생해줄 인형과 소환물이 넘쳐난다면 소모전으로 엠프레스를 압박해올 가능성이 있다.
-
37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08:52>>34
...어?
빼...빼앗겨 버렸어!!! -
38 조온주 (40603E+61) 2016. 3. 9. 오후 10:10:14학원 갱 11시에 올게요
-
39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12:223인 일상은 어려우니...
11시까지 기다려야...되나. -
40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14:08다녀오세요 온주!
>>39
...(눈물 -
41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16:57누구냐... 대체34는 누구냐!!!
저주한다... 저주하겠어!
평생 일상할때 선레를 써야 하는 저주를 걸어주마! -
42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18:17>>41 넌 매일 이벤트에서 1등으로 공격당하는 저주를 걸어주마
레드썬 -
43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18:41>>41-42
..?! -
44 세라플리 - 셀레네 (86304E+62) 2016. 3. 9. 오후 10:19:04기계를 꾸역꾸역 다루다보면 딱 지금처럼 아무것도 안되고 꽉 막혀버릴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딴짓을 해 줘야 제맛이다. 으음...베로를 꺼내, 연락을 던져본다.
[ 샐리, 뭐하니? ]
답 안오면 계속 하던거나 하지 뭐.
// >>41 후후...셀레네와 돌리는건 카인이 아냐! 이 세라플리다! (죠죠서기(두둥 -
45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19:19여러분 카인 허스트주의 부탁을 받아 이번 에피소드 1의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
오예에에에!!!!!!!!!!!!!!!!!!!!!!!!!!!!!!!!!!!1 -
46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22:36>>45
?!!!!
스탑스탑스탑스탑스탑! -
47 셀레네 - 세라플리 (7921E+59) 2016. 3. 9. 오후 10:23:14하베르. 친구. 벗. 파트너. 언제 태어날까? 궁금해져. 그리고 기대되. 아직 태어날 때 까지 시간이 남았으니까, 기다리자. 싫은 기다림은 아니야.
두근두근. 작은 방석위에 올라가 있는 동그란 알을, 언제나 처럼 품에 책을 껴안고 바라봐. 그렇게 있던 중에, 연락이 왔어. 응. 베로에. 누구? 하고 보니까- 세라야. 세-라야.
[하베르, 알 보고있어]
꾹꾹 눌러서 답장을 보내고 알을 계속 바라봐.
태어나서, 어떤 아이가 되려나. 벌써부터 두근두근. -
48 이름 없음 (95095E+59) 2016. 3. 9. 오후 10:23:59저기 세라플리주, 음. 이런 말해도 될까하지만 카인주가 계속 돌리고 싶다고 했고 셀레네주가 오면 일상 가능이라고 해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말하시면 보기가 좀 불편하다고 할까요. '~'
-
49 이름 없음 (95095E+59) 2016. 3. 9. 오후 10:24:52카인주가 괜찮으시면 제가 참견할 자격이 없지만요. 그냥 느낀걸 말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
50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24:50>>42
?!?!?!?!?
왜!!!
왜!!!
>>44
세...세라플리! 세라플리가 날 따돌리고 있어! 왜…왜냐~? 정말 미워!
>>45
그리고 난 이게 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왜!!! 뭔데?
내가 보낸 웹박? 아니면 그냥 심술? -
51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25:31에피 1 동굴 나머지 진행은 토요일 저녁 8시 반에 이어서 갑시다 .
제로 그래비티 (Zero-Gravity)의 신비한 세계에 어서오세요 ★
뭐가 있을진 모르지만 .
다시 생각해보아도 저런 막장인 곳으로 학생들을 보내는 뒤셀은 참 대책없긴 해 ㅇㅂㅇ
역시 유급 대마왕 .
참고 - 뒤셀의 별명은 ' 철벽의 해머 . ' 유급을 향한 그의 열정은 남다릅니다 ★ -
52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26:07..유급을 위해 학생들을 사지로 떠미는 교사라니....
-
53 이름 없음 (95095E+59) 2016. 3. 9. 오후 10:26:21철벽의 해머.... (흐릿
-
54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27:00참된 교사의 모습이야 .
역시 멋져 뒤셀 ★ -
55 세라플리 - 셀레네 (86304E+62) 2016. 3. 9. 오후 10:27:48>>48 아..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
>>50 자 가서 술로 만든 보약을 사왓! -
56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27:55세명 했는데 참 힘들구나 .
고로 너희에게 이벤을 돌린다 .
이벤하실 분 ?
짤막한 기술이벤 갑시다 . -
57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28:10>>56
(일상중(동공지진 -
58 세라플리 (86304E+62) 2016. 3. 9. 오후 10:28:40>>57 일단 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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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28:49>>55 그런 건 디오 브란도에게서나 찾으라구 !
그럼 나의 월드 맛 좀 쬐끔만 보거라 ! -
60 애쥬라주 (95095E+59) 2016. 3. 9. 오후 10:29:01어어... 배터리가....
-
61 애쥬라주 (95095E+59) 2016. 3. 9. 오후 10:29:27>>56 짤막하게도 괜찮으시다면.
-
62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30:08>>58
아, 네. 부탁드릴게요. -
63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30:09아아 난 너무 착한 거 같아.... 후후....
>>61 ㅇㅋ .
전원 케터펠리카에서 잠시 훈련을 마치고 쉬고 있는 레이에게 와주시와요 .
음료수 같은 거라도 하나씩 들고 . -
64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30:35레이랑 레아나 풀 시트 써야하는데 현재 귀찮아서 안 적고 있었군 .
오늘밤에라도 꼭 적어야겠다 . -
65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30:52>>48-49
...뭐 맞는 말이긴 해.
그렇지만 별로 마음 상하진 않았어!
그 동안 신더제국 설정 쓰고 있으면 되니까!
음...
그래도 일상은 하고 싶긴 했지만!
세라플리주가 악의가 있지 않았다는것도 알고 그냥 농담 식으로 말한거니까.
셀레네주도 세라플리주도 다 마음에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
이런걸로 싸우면 너무 웃기잖아 응?
...
그래도 말을 할때 상대가 무심코 상처 입을 때도 있지.
내가 무심코 했던 말에 상처 입은 사람이 있어서... 아니 그런적이 너무 많아서.
윽. 글이 너무 길어졌다.
어쨌든 난 괜찮아! -
66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31:49일단 이벤이나 하자!
-
67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0:32:51케터펠리아에서 쉬고있는 레이를 발견하고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저번에 나의 성장의 대한 도움을 주셨으니, 가벼운 감사인사라도 해야겠지. 음료수를 하나 들고 레이에게로 다가갔다.
"안녕하셨나요?" -
68 엠프레스 브래들리 (40494E+63) 2016. 3. 9. 오후 10:33:10흠..?
-
69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0:34:39브래들리주 안녕하세요~
>>65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제가 좀 민간하게 말한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
70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34:39카인주가 준 웹박수는 전부 확인 .
그대로 가도 ㅇㅋ
여담이지만 ,
레이의 개입을 가볍게 생각하면 재미난 일이 벌어질거야 ★
그게 네가 놓친 것 중 하나니까 .
물론 극히 일부지만 .
카인주가 그리는 그림만큼, 나 역시도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은 알아두길 .
재미있는 이벤트를 위한 장치니까 ! -
71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35:26레이잖아.
...
저 녀석 검 솜씨가 좋던데.
일단 다가가자
"레이."
"검좀 가르쳐줘."
/음료수도 없이! 무대뽀로 가르쳐 달라 하기! -
72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35:49>>69 애쥬라주가 그렇게 느낄만했다고 말해두고는 싶어 .
일단 나도 가만히 관전하고는 있었지만 사람에 따라 그렇게 느낄 수 있으니까 말야 .
그리고 이렇게 말해줘야 자정작용이 일어나지 . 괜찮아 ★
웰컴 브래들리주 .
자네 캐릭터에 대한 관찰 보고서를 방금 위에 올렸다네 .
한 번 읽고와보게 ★ -
73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0:35:56카인 패기가 대단해! 존경스러워져!
-
74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37:04레이가 가는건 카인이 이벤 열때 레주가 심심해서... 최애캐를 보내는거지!
레이가 레주의 최애캐라는데 나의 음...음. 음... 일...일상력을 걸겠어! -
75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37:57..............
풉. -
76 세라플리 (86304E+62) 2016. 3. 9. 오후 10:37:58캐터펠리카 한쪽에 자리잡고 직사포를 시험사격 하면서 깨달은건데, 곡사포랑은 비교도 안되게 반동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팔 나가는 줄 알았네. 곡사포로 하던 시간차 2연발은 절대 무리다. 일단 좀 쉴까. 영역표시 비슷하게 동글이를 세워둬 자리비움을 알리고 얇은 무명천에 찻잎을 넣어 물에 담근 병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 선배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일단 그냥 차지만 이거라도 드려야하나 -
77 엠프레스 브래들리 (40494E+63) 2016. 3. 9. 오후 10:38:04레니아 보고서 쓰시던거 날리기 전부터 있었습니다만
-
78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38:42품에 책을 가득 안고, 아슬아슬하게 음료수를 들었어. ...으응, 몸집이 작아서 힘들어. 하지만 고마움의 표시니까 열심히 가지고 가자.
음료수와 책을 들고 열심히 걸었어. 그러자 보이는 건 레이. 응, 나 레이한테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 그러니까.
"저기, 선물."
....으응, 하지만 음료수는 너무 가벼운거려나. 미안해지네.. -
79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0:38:47레주의 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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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39:11>>77 오호라 ㅇㅂㅇ 알겠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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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40:37>>75
... 이건 뭔 의미지. -
82 엠프레스 브래들리 (40494E+63) 2016. 3. 9. 오후 10:41:16사실 브래들리는 저런 캐가 아니에요 돌리는 사람이 빠가라서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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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41:56>>81 땡이올시다 ㅇㅂㅇ ★
...레이는 그렇게 쉽게 진검을 들 리는 없을 터.
굳이 그게 이유라면 , 내가 도서관 이벤을 돌릴 이유는 없지.
그냥 뒤에 몰래 따라간다고 하거나 미행하거나 그런 식으로 대충 붙이거나 아니면 한 발 먼저 신더 제국에 조사하러 왔다고 하면 땡치지 않을까.
굳이 카인과 이벤을 돌린 건, 더 깊은 뭔가가 있을 터인데. -
84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43:30>>82 어허 자책은 안 좋다네 ★
나도 빠가사리라능
멜리사 이름 헷갈려서 멜리사 멘다치타스란 풀네임을 >>3에서 괴상하게 꼬아버린 전적도 있는걸 뭐 .
나도 이벤 돌릴 때 돌발상황을 예상 못해서 멘붕한 적도 있긔
너무 자책하진 마 ★
솔직히 아침 083000 대란과 그놈의 아우라 돌 폭주 사건은 나도 동공지진이 일어난 사례 중 하나.
제길 -
85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44:58>>83 이럴 수가아 ㅇㅁㅇ ★
음. 나로서는 도저히 모르겠군!
일단 생각은 해봐야 겠지만...
검이나 가르쳐줭. -
86 레니아주 (71009E+58) 2016. 3. 9. 오후 10:45:00.....내일 3평, 현재 약빨로 시름거리는 레니아주가 인양.
한동안은 무리일 듯... -
87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0:45:34레니아주.....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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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46:57>>86 힘내라 레냐주 . . . 몸관리 잘하고 .
건강은 최고의 자산이다 . 시험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라긔 . 하루 빨리 쾌차하길 ★
>>85 이거 주세요 ! 하고 말만 하면 장땡이더냐 ㅇㅂㅇ
레스 써오마 잠시 .
더 쓸 사람 없으면 걍 쓴다아 . -
89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47:14아침 083000대란...
시트내고 통과하자마자 들려오는 내일 아침 8시 30분에 수강신청 있습니다!
그리고 셀레네주는 첫 날 부터 밤을 샜다고 합니다. -
90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47:40>>86
아플 때는 그저 쉬는 게 가장 좋지요.
힘내세요! -
91 일레니엘 라 페니체 (71009E+58) 2016. 3. 9. 오후 10:47:48역시 약은 의사 처방대로 먹어야 하는 거야. 약 처방 바뀌어서 먹는 시간 변경된 바람에 반나절 정도 약 끊었더니 부작용 + 금단증상 빠와로 현타가 8ㅁ8
그러므로 침대에 기절하러 가야지. 모의고사따위 알 게 뭐야 ㅗㅗㅗㅗ -
92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0:48:53아이고... 부디 편히 쉬세요
-
93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0:53:41잠시 바닥에서 솟아나온 의자에 앉아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아내며 목검을 집어넣은 레이는 수건으로 땀을 훔쳐냅니다.
그러다 애쥬라와 세라플리, 셀레나가 주는 음료수들과 여러분의 인사를 듣고선 언제 이렇게 많이 몰려왔냐는 표정을 지으며 잠시 당황합니다.
그러나 곧 특유의 엷은 미소를 지으며 약간 고개를 숙여 인사한 후 말합니다.
"안녕하신가요 신입생 여러분. 학교생활은 잘 적응하고 계신가요? 여러모로 많은 걸 배우신 얼굴이로군요.
선물은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그러다 카인이 다짜고짜 직구로 검술을 가르쳐달라고 말하자 약간 당황한 눈빛이 지나가다 곧 부드럽게 말합니다.
"그렇게 검을 가르쳐달라는 말로만 부탁하시면 어디서부터 잡아드려야 할지 잘 모릅니다.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드릴 수는 있어도."
...
잊어버렸다면 지금 여기서는 무리더라도 후에 손을 써야 할 터인데.
잊은 건가. 내가 너를 아르토리아에 고발하면 네가 무슨 댓가를 치르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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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0:57:12끄덕이고 음료수가 많아보이자 조금 부끄러워져. 차라리 쿠키같은게 더 낫지 않았을까.. 응. 하지만 늦었으니까. ...레이는 다 마셔줄 것 같기도 하고. 레이는 엄-청 착할 것 같으니까. 하지만 그 만큼 강해서, 막 다가가기 힘들어. 으응, 선배님이라는 건 굉장한 거구나, 하고생각하고.
"전에. 정말 고마웠어. 응"
큰 건 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렇게 말하며 책을 꼬옥 껴안았어. 고개도 푹, 숙였어. -
95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0:57:27"음료수 대신 과자를 가지고 왔어야했던 모양이군요."
많은 학생들이 모여와서는 레이에게 음료수를 건내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다는듯 말하며 살짝 장난스레 미소를 띠었다. 인기가 많으시네.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왠지 다들 익숙해보이는 얼굴들. 이름을 아는 사람은 몇명 없지만. -
96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0:58:12"아. 내가 모르는 부분이 아니라 너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 말하려고. 검 가르쳐 달란건 덤."
신더 제국에 대해 할말이 생겼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은데. 괜찮아? 우리가 갈 '여행'에대한 중요한거거든."
/일단 거짓 발도를 조금 도움 받을수 있으면 받고... -
97 엠프레스 브래들리 (40494E+63) 2016. 3. 9. 오후 10:59:47돌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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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1:00:33>>97 브래들리주도 이벤트에 끼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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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엠프레스 브래들리 (40494E+63) 2016. 3. 9. 오후 11:01:42레주를 더 갈아버리고 싶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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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1:03:09>>99 ㄱ리고 이게 기술 이벤트? 아무튼 그런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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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1:03:35>>99그냥 갈렴 ㅎㅎ ( 포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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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조온주 (7794E+59) 2016. 3. 9. 오후 11:12:24온주 갱신..혹시..저도...
(망설임 -
103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1:15:31>>102 다음부터 난입하렴 . 지금 .
ㅡ
셀레네가 고개를 푹 숙이며 아무말도 잘 하지 못하자 레이는 그런 셀레네에게 미소지으며 말합니다.
"괜찮습니다. 답례를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었으니까요. 당연한 게 아니겠습니까."
애쥬라의 말에 짓궃은 장난어린 미소를 지어보이고선 레이는 카인의 말에 고개를 가만히 끄덕입니다.
나중에 이야기하자는 듯이.
"여기서 훈련하시려고 오신 건가요?"
-
104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1:15:49>>102 다음부터 난입하렴 . 지금 .
ㅡ
셀레네가 고개를 푹 숙이며 아무말도 잘 하지 못하자 레이는 그런 셀레네에게 미소지으며 말합니다.
"괜찮습니다. 답례를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었으니까요. 당연한 게 아니겠습니까."
애쥬라의 말에 짓궃은 장난어린 미소를 지어보이고선 레이는 카인의 말에 고개를 가만히 끄덕입니다.
나중에 이야기하자는 듯이.
"여기서 훈련하시려고 오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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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1:15:57중복 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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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세라플리 (86304E+62) 2016. 3. 9. 오후 1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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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조 온 (7794E+59) 2016. 3. 9. 오후 11:17:26"안녕하세요."
뜬금 없이 뒤에서 인사하는 조온.
팔굽혀펴기를 하고있다. -
108 조 온 (7794E+59) 2016. 3. 9. 오후 11:17:48>>107
스루 쓰는 도중에 올림.. -
109 애쥬라 헨리에타 (95095E+59) 2016. 3. 9. 오후 11:19:10엄크로 이번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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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조 온 (7794E+59) 2016. 3. 9. 오후 11:19:38"안녕하세요."
뜬금 없이 뒤에서 인사하는 조온.
팔굽혀펴기를 하고있다.
공간을 뒤집고 찣기 위해 근력을 단련하고 있나보다.
"저기 보자마자 질문은 죄송한데..공간을 오직 찌르기만이 아닌 베기로도 벨 수 있나요?"
나는 찌르기에 집중하지만 거의 그 수준이 집착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베기로도 공간을 찣을 수 있나? -
111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1:21:18꿈뻑꿈뻑. 나는 고개를 들고서는 눈을 깜빡거렸어. 응, 뭐라고할까. 응. 레이는 굉장한 사람이라는 느낌이야. 지키는 게 당연한 거라니까, 뭔가 멋져. 그야- 나랑 레이는, 그 때가 정말 초면이었는걸... 그래도 도와줬으니까. 굉장해.
"으응, 레이는 굉장하구나아."
나는 진-심으로 말했어. 진짜 진심이야. 뭔가 왕자님 같아서, 멋있다고 생각해.
"응. 힘내러 왔어."
책을 꼬옥 껴안고서 고개를 끄덕여. -
112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1:22:32"일단은. 뭔가 하려는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할지는 감이 안 와서."
나중에 얘기 하자니 뭐... 그때 가서 얘기하지.
"거짓 발도. 어떻게 할지 감이 안와." -
113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1:32:56"마음만 먹는다면 검으로 베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한계를 넘으려는 노력과 재능이 함께한다면.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하고자 하는 마음 아니겠습니까?"
조온에게 그렇게 말하고선 카인에게는 잠시 생각하다 말합니다.
"발도란 검집에서 검을 꺼내는 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거짓발도는, 무엇이겠습니까."
그러곤 셀레네의 말에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눈웃음을 짓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길. 반드시 성장이 동반될 것입니다.
저 역시 초반에는 막막하고 힘들었으니까요." -
114 조 온 (7794E+59) 2016. 3. 9. 오후 11:36:41"그럼 찌르기에만 의지하는 제 버릇을 고치고 싶다는 질문을 해도 답은 똑같겠군요."
그렇게 예상한다.
힘이 매우 올라가면 베든 찌르든 공간을 찣을 수 있다..아니지 무조건 찣을 수 있다는 건 아니고 연습도 해야지.
일단 가장 기본인 육체단련..육체단련은 재능<꾸준함이니 매일 해야겠군..육체를 단련하며 근력을 기르고 다른 기술도 연습해야지.
"...."
묵묵히 계속 팔굽혀펴기를 합니다. -
115 조 온 (7794E+59) 2016. 3. 9. 오후 11:37:54"그럼 찌르기에만 의지하는 제 버릇을 고치고 싶다는 질문을 해도 답은 똑같겠군요."
그렇게 예상한다.
힘이 매우 올라가면 베든 찌르든 공간을 찢을 수 있다..아니지 무조건 찢을 수 있다는 건 아니고 연습도 해야지.
일단 가장 기본인 육체단련..육체단련은 재능<꾸준함이니 매일 해야겠군..육체를 단련하며 근력을 기르고 다른 기술도 연습해야지.
"...."
묵묵히 계속 팔굽혀펴기를 합니다. -
116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1:38:09"으응, 노력할게. 나, 레이만큼 강해지고싶으니까."
어린 말인가? 상관 없어. 응.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넓은 곳으로 얼른 달려가, 려다가. 멈춰. 으응, 그게. 나는 어떻게 강해져야할지 잘 모르겠는걸.. 나는 소환사. 혼자 싸우는 존재가 아니야. 그럼 폰이랑 합을 맞추는 연습을 하는게 좋을까? 고민해. ...으응..
"...저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나. 훈련."
나는 엄청 진지해! -
117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1:40:45모르겠는데.
"음... 검집없이 발도 하기?"
그런데 검집이 없으면 아예 발도가 아니니 발도가 아닌데 발도?
"발도지만 발도가 아니다...? 같은건가?"
된다는것을 알겠지만 뭘 한다는건지 모르겠다. -
118 세라플리 (86304E+62) 2016. 3. 9. 오후 11:44:05
-
119 ◆0tNar1euJQ (02065E+57) 2016. 3. 9. 오후 11:52:24"일단은 베기를 시도해도 현재 효율을 거두기 어렵다면... 그 동작에 익숙해져보는 건 어떻습니까. 꼭 창은 찌르기 베기만 있는 건 아니죠."
조온에게 그렇게 덧붙이고선 세라플리의 설계도를 흐음 하고 들여다봅니다.
상당히 꼼꼼하게 들여다보던 그는 여기저기를 살펴보기 시작하더니 말합니다.
"아이디어는 좋습니다. 둘이 동시에 폭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군요. 그 사이의 격벽이 상당히 튼튼해야겠습니다."
카인의 말을 듣고선 빙그레 웃으며 그가 말합니다.
"시도가 곧 실전 아니겠습니까?"
그러곤 셀레네의 동화책을 들여다보더니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다 말합니다.
"그 생물체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습니까?"
ㅡ
뇨용
-
120 카인 허스트 (33428E+58) 2016. 3. 9. 오후 11:56:47"그렇다면야."
맞는말이야. 해봐야지.
일단 왼쪽 허리춤에 칼을 두었다.
그리고 검에 아우라를 두르고...
발도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검집은 없다. 하지만 마치 검집이 있는것처럼 생각하며...
상상의 검집에서 검을 뽑아 휘두른다! -
121 셀레네 에덴기엘라 (7921E+59) 2016. 3. 9. 오후 11:57:51"동심."
레이가 하는 질문에 무심코, 그리고 곧바로 대답해버리고 말았어.
..그거야- 이 책은 동화. 이야기. 꿈. 아이들의 동심. 어리고 순수한 마음. 그런 것인걸. 그러니까 아니라도 이렇게 바로 대답할 수 밖에 없는 거야.
"...틀린걸까?"
고개를 갸웃하면서 물어봐. 으응, 나는 아직 모르는게 많으니까 틀렸을지도 몰라. ..아.
"아우라? 마력?"
으응, 대답 정정이야. 나ㅡ 배워서 아는 걸. 내가 쓰는 힘에 대해서 수업에서 배웠는걸. -
122 조 온 (94534E+55) 2016. 3. 10. 오전 12:02:28"익숙해질 때까지 하는 것이 제 특기이니 시도하도록 할게요."
정말 무언가가 막히면 익숙해질 때까지 하고 보는 것이 나의 특징이다.
그곳에서도 막히면 머리를 굴리며 단점을 찾아 보완하지.
"아차,또 질문이 있어요.제가 근력만 단련하기에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고 있어요.
여러 방향으로 페이크성 찌르기와 진짜 찌르기를 섞어가며 여러 방향으로 찌리는 것인데..혹시 조언해줄 만한 것이 있나요? 아 그쪽에서 부담되시면 안 해줘도 되고요." -
123 ◆0tNar1euJQ (47939E+53) 2016. 3. 10. 오전 12:10:35"드디어 변화를 주기 시작하셨군요, 조 온.
적절한 가짜는 필요한 법입니다, 카인 군처럼요.
흠.... 지금 온 군이 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초 찌르기는.... 이도 찌르기가 어떤가요. 처음의 찌르기는 페이크, 그것을 발판으로 한 진격을 날리는 방법입니다."
그러하다.
조온은 이격 찌르기의 힌트를 얻습니다.
ㄴ 드디어 조온이 변화를 조금씩 습득하는군.
지금까진 우직하게 돌진만 해 왔다면 지금부터는 전략을 조금씩 가미해봅시다.
셀레네가 하는 말을 듣고선 레이는 조용히 웃으며 고갤 끄덕입니다.
"...그 동화책이 평범한 동화책으로 여겨지시나요?"
......
카인은 놀랍게도 상상의 검집에서 검을 뽑아 휘두르듯이 휘두르자 발도와 비슷한 형이 잡히려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ㄴ 드디어 거짓발도의 원리를 알았군요.
거짓발도는 칼집 없이 이루는 발도입니다.
원리를 알았으니, 이제 조금만 더.
-
124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전 12:14:23"으응... 아니."
고개를 가로저어. 평범한 동화책은 아니야. 알 수 있어. 아이들의 동심,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꿈, 그런 것들이 모인 책인걸.
..동화적인 이야기일까? 하지만, 사실이야. 어쩔 수 없어.
"나 말야. 이 책은, 동심이랑, 꿈이랑, 이야기랑, 그런 것들이 모인 거라고, 그렇게 생각해."
책의 표지를 손으로 살살 쓸어내리며 중얼거려. 중얼거리는 거지만, 충분히 들릴거야. -
125 조 온 (94534E+55) 2016. 3. 10. 오전 12:15:51"그러니깐..음..이제 형님이라 부르죠.형님이 말씀하신 그 이도 찌르기가..."
창을 든다.
기본 자세를 잡고 허공에 찌르려고 하다가 끝까지 뻗지 않고 살짝만 뻣다가 다시 집어넣는 척 하다가 무명찌르기를 시도한다.엇박이라고 해야되나..? -
126 ◆0tNar1euJQ (47939E+53) 2016. 3. 10. 오전 12:19:02이쯤되면 알겠지만 왕국 동화 모음집이란 말은 그냥 쌩구라인듯.
솔직히 책에서 누가 동물을 불러내 -
127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전 12:20:50도대체 저 책은 누가 만든것인가.
평범한 동화책이었는데 셀레네의 속성 덕분에 변한거려나요. -
128 조 온 (94534E+55) 2016. 3. 10. 오전 12:20:56>>126
작가를 찾아서 줘팸을.. -
129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전 12:25:34뭔가 어렴풋이 이미지는 잡혔다.
그런데 뭔가 더 부족하다.
좀더 집중해서 검집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이미 검집이 있다고 생각하는거다.
허리춤에 다시 검을 놓는다.
그리고 이미 검을 검집에 꽂혀있다.
그리고 나는 검을 뽑아서 휘두를거다.
연습용 인형을 향해서 나는 검을 뽑아 휘두른다.
검이 겁집에서 튕겨져 나오면서 인형을 향해 휘둘러진다! -
130 MM ◆22hTYKgleA (41222E+55) 2016. 3. 10. 오전 12:31:47이벤중인가요 :0
-
131 ◆0tNar1euJQ (47939E+53) 2016. 3. 10. 오전 12:32:00....동화에는 동심이 가득하지만,
때때론 동심을 파괴하는 이야기 역시 가능하죠.
동화의 양면성. 그것은 당신의 페이지의 앞뒷면에 적혀 있을 것입니다. 셀레네.
.......공교롭게도 비슷한 것은, 그저 우연이려나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네, 여러 요소가 모인 것이지요. 그리고 그 책은 언제나 당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답니다. 그러니 그 책을 너무 소홀이 대하지는 말아주세요. 그 안에 있는 것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
엇박으로 하듯이 조온은 무명찌르기를 페이크 후 시도하지만 오히려 무명찌르기만 그대로 나갑니다. 페이크 역시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제대로 형을 잡아야할듯 싶습니다.
레이는 빙그레 웃으며 고갤 끄덕입니다.
ㄴ 조언은 여기까지.
카인이 인형을 향해 거짓발도를 이루려 시도하는 것을 보고선 레이는 잠시 그를 면밀히 바라보다 말합니다.
"굳이 검집에 목메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검집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하다.
거짓발도는 검집 없이 행하는 발도.
ㅡ
오늘은 너무 졸려서 여기까지.
내일은 풀강이오이다.
토요일날 봅시다 ★
카인 파이팅 . 좀만 더 가자 . -
132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전 12:32:25레이가 기술에 대해 조언중입니다:3
어서오세요! -
133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전 12:33:15수고하셨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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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전 12:33:51테스트레스 쓰러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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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MM ◆22hTYKgleA (41222E+55) 2016. 3. 10. 오전 12:33:57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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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전 12:34:57레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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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전 12:36:41공교롭게도 비슷한 건, 달을 말하는 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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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전 12:53:49아직 있는 사람?
-
139 시현 (31197E+56) 2016. 3. 10. 오전 5:41:18살려줘
잠 어떡하지 -
140 시현 (31197E+56) 2016. 3. 10. 오전 5:41:48그동안 못 와서 미안
스레 자체를 까먹고 있었다
자주자주 들러서 일상도 돌리고 해야 하는데... -
141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전 11:27:56에덴기엘라의 셀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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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12:49:53신더제국의 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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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후 1:05:49안녕하세요 킨(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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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1:21:02안녕!
일상 구함! -
145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후 1:36:12(빼꼼
-
146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1:37:40>>145
일상 할거야? :D -
147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후 1:39:52>>146
나.
갈취한다.
선레. -
148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2:03:09늦게 봤다.
당했다.
쓴다 선레. -
149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2:16:40적당히 앉아 있을만한 언덕이다.
밤이라 사람도 없고 바람도 싸늘히 분다.
아름다운 밤이야.
별들은 반짝이고
달은 떠오르지.
점점 내 기억을 찾을수록.
점점 내 정체를 찾을수록.
저 하늘의 달이 너무나 싫은 기분이든다.
저 하늘의 별이 너무나 기분 나쁘게뵌다.
만약 모든 문제의 근원이 전부 내게 있다면...
"난 분명 지옥에 불타야 할텐데." -
150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2:20:22늦어서 미안...!
-
151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2:25:50셀레네, 에덴기엘라. 애칭은 루-나. 응, 그게 바로 나. 분홍색에, 새하얀 어린 여자아이야. 나는.
나는 달을 좋아해. 별도 좋아해. 반짝여서 예뻐. 응, 그리고 내 이름은, 달이랑 관련이 있는걸. 그러니까 나는 달이 좋아. 좋아해.
그래서 밤도 좋아해. 어둡고, 깜깜하고, 그렇지만. 많은 이야기는 밤에 마법이 일어나고, 신데렐라도. 늦은 밤 왕자님과 만나는걸.
밤은 신비한 시간. 신기한 시간이라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 분명, 그래.
많은 일들이 일어나. ...지금도 그래. 나는, 그냥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 슬픈 말을 들어버린 것 같아. 응.
"킨?"
..
까만 밤, 빛 나는 별과, 내리는 달빛의 시간에. 자그마한 언덕 위에 앉아있는 당신에게 다가가는 건 파스텔통의 분홍색과 새하얀색으로 칠해진 동화속의 아가씨. -
152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2:33:42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부정적인 마음을 쏟아내려는 그때 목소리가 들렸다.
"...킨?"
뭐야 그게. 이런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뭐야. 꿈나라 아가씨냐."
왠지 엄청 동화적이고 꿈과 같은 아가씨다.
엄청 천진 난만해서
정말 ㅅ
...재미있는 아가씨다.
"여기 올줄은 몰랐네. 또 길 이라도 잃었어?"
어... 같이 길 잃은 적이 있었던가? -
153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2:42:16"안녕."
인사를 했어. 응. 무의식적으로-? 그런 표현이었던가. 아무튼 그렇게 킨이라고 불러 버렸어. 응. 정말 당연한 걸 말한 것 같은 기분이야.
나를 꿈나라 아가씨라고 불렀어. 어떤 의미일까. 잘 모르겠지만, 응. 사실 아무래도 괜찮으니까. 기억만 해줬으면 좋겠으니까.
"으응. 아니. ...또?"
갸웃해. 나, 길 잃은 적 그다지 없는데. ...응 없어. 분명히 없을거야. 사실, 여러번이긴 하지만 없으니까. 적어도, 킨이 아는 건 없으니까.
그래서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어. 분홍색 눈이 킨을 아주 빤히 바라봤을거야.
"산책이야. 킨도 산책이야?" -
154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2:46:25"그래. 안녕."
마음은 착잡하지만.
산책이었나. 뭐였나.
"과정은 생각 안나. 그냥 여기 앉아있었어."
레이에게도 할말이 있고 여러가지 할것도 많다.
그렇지만... 마음으로는 많이 압박 되고 있었나.
어느샌가 그냥 여기 앉아 바람이나 쐬고 싶다, 그렇게 생각은 했었는데 어느샌가 여기로 걸어 온거 같다. -
155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2:52:58몽유병이라는게 갑자기 생각났어. 엄마한테 들었던 건데, 잠을 자는데 움직이는 거래. 잠꼬대나 잠버릇이라고는 다르다고했는데. 응. 으응, 너무 나간걸까. 과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았다는 킨의 말에 다시금 고개를 갸웃거렸어. 알고보니까 카인은 순간이동이 가능한 걸지도 모르겠네.
나는 가만히 킨을 바라보다가 열심히 걸어서 옆으로 다가갔어. 그리고 주저앉았어. 바람이 시원하네. 기분이 좋아. 응. 품에 꼭 껴안고 있었던 책을 펼쳐. 읽었던 부분이야. 책갈피로 표시해놨었어.
그리고, 읽어. 응. 전등은 달빛이야. 나는 아직 어리고, 눈이 좋으니까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어. ...하지만 확실히 어두워서, 얼굴을 바짝 붙이게 되네..
"킨은 동화를 좋아해?"
문득, 궁금해져서 물어봐. 지금 읽고 있는 이야기는, 어느 영웅의 이야기.
-
156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3:00:28바람이 싸늘하다.
바람이 차갑게 내 몸을 흩어 가면서 내 몸을 식혀 버린다.
바람이 낫이 있었다면 내 몸을 갈기 갈기 찢고 싶지 않았을까 생각들게 바람은 차갑게 나를 스쳐가는것처럼 느껴졌다.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꿈아가씨가 다가와 앉더니 책을 펼쳤다.
무슨 책인거지?
언제나 책을 읽고 들고 다니는거 보면 책을 참 좋아하는구나 싶다.
그리고 문득 질문이 들어왔다.
내가 동화를 좋아 하느냐고?
"좋아하지만, 싫어하지."
모순같지만... 그렇다. -
157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3:07:45"그렇구나. 이상해."
어린 아이는 직구를 잘 날린다. 주로 언어적으로.
가감없고 꾸밈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모순적인 카인 허스트의 말을 셀레네 에덴기엘라는 평가하였다. 좋아하면서 싫어한다, 따지면 애증같은 느낌일까. 셀레네 에덴기엘라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나는 좋아해."
그렇게 말하면서 가만히 책을 읽다가, 그녀는 조용한 목소리로 덧붙인다.
"..하지만 가끔은 싫어."
나도 이상하려나. 그녀는 그렇게 말하였다. 그녀는 동화를,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싫어진다. 잔혹동화, 슬픈 이야기. 그런 것들을 읽다보면, 조금 무섭고, 조금 슬퍼져셔, 조금 싫어진다. 하지만 결국은 좋아져. 나는, 결국 동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야.
"카인은 뭘 좋아해?" -
158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3:14:20동화는 신비하고 활기차고 희망차다.
너무나 멋지고 환상적이고 재미있다.
그래서 동화다.
그렇기에 좋다.
하지만 나에게는 일어날수 없다.
그래서 나는 희망하지만 희망은 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싫다. 그래서 나는 결국은 동화가 싫어진다. 나는, 결국 동화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너도 나랑 같구만 꿈아가씨."
아마도 그럴거라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것...
...생각나는게 없다.
지금껏 내 기억을 찾느라 몰랐고 이젠 기억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어 찾을 생각도 없었다.
"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 딱히 그게 뭔지 알 마음의 여유도 없고." -
159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3:21:20나는 동화를 좋아해.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아니.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엄-청나게 드문, 그런 이야기를 나는 좋아해.
그야, 그런걸. 멋진걸. 말 그대로 환상적. 불가능하니까 더 끌리는 것일지도. 응. 왜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사실 '좋아해서 좋아해'라고 밖에 못하겠지만. 응.
"...나는 루-나야. 응. 본명은 셀레네 에덴기엘라. 루나는 애칭."
계속 꿈아가씨라고 부르니까 이번에는 정정해줬어. 나는 셀레네 에덴기엘라. 루나야. 같을지도 모르지만, 이름은 제대로 기억해줬으면. 조금 욕심을 부려봤어. 아무렇게나 기억해도 좋다는 건 거짓말인걸.
"그건, 조금 많이 힘들 것 같아."
좋아하는지 모르고,
찾을 여유도 없고.
좋아하는게 있으면, 사는게 조금 더 기뻐질텐데. 응. 그건, 조금 많-이 힘들 거야. 분명히. 좋아하는게 없다는 건. -
160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3:33:43"너도 날 맨날 킨이라 부르잖아."
아. 아까는 한번 카인이라 불렀지만.
그래도 이름이 불리는게 엄청 좋겠다 싶은데...
"그럼 셀레나라고 부를태니까 너도 이름으로 부르도록해."
그래야 공평하지.
그나저나. 좋아한다는게 없는건 힘들까?
"글쎄. 별로 힘든것 같지는 않아."
"좋아하는 일을 할 필요 없이 내가 필요한 일이나 하면 되니까." -
161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3:39:31"그건 애칭인걸. 적어도 이름의 흔적은 남아있는걸."
하지만 꿈아가씨라는 말에는 '셀레네 에덴기엘라'의 '셀'자도 없어. '레'나 '네'도 없는걸. 'ㅇ'이랑 'ㄱ'정도만 있잖아. 응. 게다가 느낌도 전혀 다르니까 안돼. 나는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반박했어.
"애칭이 싫어?"
나는 고개를 갸웃하며 물어봤어. '킨'이라는 게 싫은걸까. 나쁜 발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응. 조금 우울해지려나.
....그리고 나는 셀레'나'가 아니라 셀레'네'인걸. 애칭이 루나라고해서 이름까지 '나'로 끝나지는 않는데!
"필요한 일이랑 좋아하는 일이랑은 다르니까. 필요해서 하는 일 보다는 좋아서 하는 일이 더 즐거운걸. 좋아하는게 있고, 그걸 하면 엄청 즐거운걸." -
162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3:48:34"싫은것도 아니지만 딱히 좋은것도 아닌데."
음... 그렇게 애칭으로 부르기가 좋은건가.
"그럼 그냥 맘대로 해. 킨이라고 하던가 카인이라고 하던가. 난 셀레'나'라고 부를게."
고집도 강하고 생각도 곧아서 내가 뭐라고 해도 틀린거 같다.
그런데 이름이 아 잘못 됬구나.
"아니 미안. 셀레네."
계속 햇깔린다.
"그리고 딱히 살면서 즐거울 필요는 없어. 즐겁다면 좋겠지만 즐기기엔 너무나 지고있는게 많아."
수천만을 광기로 몰아놓고서 이런 삶을 즐길 자격이 되느냐... -
163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4:00:00"응. 그러면 계속 킨이라고 부를게."
이겼다는 기분. 나는 웃으며 킨이라고 부를거라고 했어. ..웃었다고는 하지만, 엄청 작은 웃음일 거야. 응. 엄마도 아빠도 동생도 나 표정 엄청 없다고 했는걸. ..좋은 건 아니려나. 그렇게 생각해.
셀레나라고 부른 건 괜찮다고 고개를 가로저었어. 나는 관대하니까 괜찮아. 응. ...응. 사실, 셀레네랑 셀레나랑 헷갈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여럿이어서, 조금 포기한걸지도.
"..?"
지고있는게 많다고 해. 무슨 의미일까? 킨은 좀 힘든삶을 살고있는걸까? 으응.
"으으응... 잘 모르겠네. 하지만 난 킨이 좀 더 즐거웠으면 좋겠어."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킨은 꽤, 조금, 많이 힘들어 보이니까. 좀 더 즐거워하면서, 좀 더 웃었으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지만.
-
164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4:08:41너무나 해방 시켜줘야 할 사람이 너무나 죽여야 할 사람이 많아.
제발 내가 그럴 힘이 있기를.
제발 내가 죽일수 있기를.
일식이 오기전까지 나는 계속 해야되.
"내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왜?
"어째서 내가 즐거웠으면 하는거지?"
"날 제대로 알지도 못하잖아." -
165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4:15:10"?"
나는 고개를 갸웃했어.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는게 이상한걸까? 으응, 잘 모르겠어. 응. 나는 아직 모르는게 한참 많은걸...
그래도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는 건 사실이야. 분명 그래.
"그야, 잘 모르겠지만 킨. 뭔가 힘들어보이고."
나는 책을 덮고 킨을 계속 바라보며 말했어.
"그리고, 힘든 것 보다는 즐거운게 더 좋으니까. 응. ..게다가,"
"또.. 으..응. 다른 사람이 좀 더 즐겁기 원하는 게 이상한 건 아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사람들이 조금 더 서로 즐거워지고, 좀 더 밝아지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
166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4:24:31"죄책감이. 뭔지 알아?"
약간 답답한 느낌에 일어서서 셀레네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딱히 셀레네가 나쁘다던가 잘못 된건 아니다.
그냥...
내가 싫다.
"즐거우면 즐거울수록 행복하면 행목할수록,"
내 가슴에 손가락을 가르켰다.
"이곳을 강력하게 옥죄어 오는 가시달린 사슬 같은 거야..."
"그리고 그 죄는... 절대 사라지지 못해."
그리고 다시 털썩 주저 앉았다. -
167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4:45:27"?"
에덴기엘라의 작은 아가씨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녀는 아직 어리다. 그렇기에 잘 알지 못한다. 세상 경험도 한참 부족하다. 그렇기에 잘 알지 못한다.
셀레네 에덴기엘라는 그가 하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역시 잘 모르겠지만, 즐겁고 행복할수록 아프다는 것 같아, 그녀는 그저 가만히 그를 바라보았다. 잘 알 수 없다.
"..카인은 아주 큰 잘못을 저지른거야?"
그래서 자신의 시선에서 마주한다. 카인의 시점을, 그렇게하도 알고 이해해보려 하였다.
"그런데 용서 받지 못해서 계속 힘든거야?"
그녀는 책을 펼치고 한 이야기를 찾아내었다. 새드엔딩. 거짓말쟁이 양치기. 아마 카인의 경우와는 다른 것이 참 많을테지만.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에서는 공통점이 있을테지. 자신의 잘못으로 수 많은 사람들(양들)을 위험에 몰아넣은 것도 비슷하다면 비슷할 수 있지만, 잘 모르니 적당히.
질문 이후 계속 고민하던 셀레네 에덴기엘라는, 책을 덮고, 조금 더 고민하다, 몸을 돌려 카인을 바라보고 팔을 활짝 벌렸다. 마치 안기라는 듯.
"응. 나 잘 모르겠어. 하지만 지금 킨이 사과하지 못해서 힘들다는 것만 알 것 같아. 나도 그런 적 있는걸."
"나 동생한테 잘못해서, 사과하고 싶은데 겁나서 못할 때면, 그래서 맛있는 걸 먹다가도 막 우울해질 때면, 엄마가 안아줬어. 그러면 뭔가 팡하고 터져서, 울고. 그러고 나면 무언가 용기가 나서, 미안하다고 할 수 있었어."
"...사실 잘 모르겠네. 킨한테 필요한 건 이런 게 아니라고는 생각되는데. 응. 나는 아직 어리고, 많이 몰라서, 이런 거 밖에 해줄 수 없으니까."
"동화같이 모든 걸 끝내주는 마법사 같은 건 못되지만 나, 킨을 안고 토닥여줄 수는 있는데..응... ...싫어?"
//(많이 늦음)
계속 수정하다보니 많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
168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4:58:57내가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냐?
"그래. 아주 큰 죄를 저질렀어."
내가 용서 받지 못해서 계속 힘드냐?
"그래... 힘들어."
용서해줄 사람이... 이제 없을거 같으니까.
셀레네가 보여준 행동은...모르겠다.
셀레네가 한 말이 이해가 제대로 안 된다.
다만 알았다.
셀레네는 자신이 완전히 이해할수 없어도 자신이 부족한것 같아도,
자신이 할수 있는 만큼 자신이 해낼수 있는만큼 있는힘을 다한다.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싶어 한다.'
"정말 넌 최선을 다하는구나."
안고 싶으면 안던가, 생각하며 그대로 있었다.
/...양치기라고 한거에 약간 놀랐다... 거기에 거짓말쟁이까지... 성경에서보면 카인은 양치기인데 우연히 말이 나온건가. 뭔가 우연이지만 엄청나게... -
169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5:01:11잠시만요 저 잠시 심부름좀..!
..그냥 잘못이라고 하니까 생각나서 양치기로 한건데(동공지진 -
170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5:04:58거짓말과 사람을 이끄는 의미의 양치기.
어느정도는 약간 카인에게 의미 하는 바가 있답니다!
잘 다녀와요! -
171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5:15:20갱신
-
172 카인주 (14839E+54) 2016. 3. 10. 오후 5:19:52조온주 안녕!
-
173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5:22:35>>172
안녕
다른 캐릭터들 분석표는 아직 없구나!
(궁금 -
174 카인주 (14839E+54) 2016. 3. 10. 오후 5:24:43>>173
그치.
나도 궁금해~ -
175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5:27:01셀레네주라 셀레네 분석표가 가장 궁금합니다.
후우.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온주. -
176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5:28:15안녕 셀레네주
-
177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5:29:27난 일단 가장 안심되는 게 추신을 보면 무기수리비가 별로 안 들어서 지갑이 든든하다는 것.
(전형적인 무자본 캐릭터 -
178 카인주 (14839E+54) 2016. 3. 10. 오후 5:30:23나도 무기 수리비는 안들거야!
-
179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5:31:12>>178
대장장이:무기 수리비 줘.
카인:반대한다.
(처맞 -
180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5:31:57"응."
고개를 끄덕이고, 몸을 움직여서 킨을 꼭 껴안았어. 킨은 말이야, 엄청 아파보여서, 그리고 힘들어보여서, 응. 오늘따라 그래서, 계속 신경쓰여. 지금은 밤이고, 달은 예쁘고, 별은 반짝이고. 조용하고 기분 좋은 시간인데. 카인은 지금 힘들어 보이니까.. 그런거야.
나는 팔을 움직여서 열심히 킨을 토닥였어. 괜찮아-라던가. 그런 말은 하지 않지만, 기운내 라는 의미에서 온기를 전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나 말이야, 킨이 좋으니까. 킨이 얼른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나는 세라도 좋아해. 온도 좋아하고, 얀이랑 프렌스도 좋아해. 레이도 좋아하고, 레아나라는 사람도, 응. 잘 모르겠지만 좋아질 것 같아. 그래서 나는 그 사람들이 더 즐거워졌으면 좋겠어. 나는 잘 웃지 못하지만, 사실 항상 웃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도 웃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무리일까? 무리더라도 좋으니까.
저기, 달아. 나 소원이 있는데... -
181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후 5:32:45>>177
...ㅂㄷㅂㄷ (가장 수리비가 많이 드는 무기 중 하나인 책) -
182 카인주 (14839E+54) 2016. 3. 10. 오후 5:33:30>>179
식당 점원 : 저 손님. 음식값은...
카인 : 반대한다.(도망)
이러진 않아요! -
183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5:34:55>>182
교수:도강했냐? 어서 나가
카인:반대한다.
(진짜로 처맞
>>181
후후
(쓰담쓰담 -
184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후 5:36:01반발도 적당히 해야..(후략)
>>183
(오열) -
185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5:45:10껴안는것은 따듯했다.
지금껏 추운 바람에 계속 몸을 내놓고 있어서인것 같다.
셀레나는 작지만 따듯한 아이다.
전혀 괜찮지 않아. 전혀 괜찮아 질수 없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건 뭔지 알거 같다.
"그래...나도."
달이여. 소원을 빌겠어... -
186 셀레네 - 카인 (73577E+55) 2016. 3. 10. 오후 5:51:48킨은 차가워. 바깥에 있어서일까, 아니면 정말로 추워서일까. 꼬옥 껴안고 킨을 토닥이며, 조금 생각했어.
나보다 훨씬 큰 킨, 훨씬 차가운 킨. ...힘내줬으면 좋겠네. 나는 생각해. 여느 사람이 그렇듯, 킨도 분명히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킨은 긍정하지 않을테니까. 그냥, 그냥 소원으로.
소원을 이뤄주는 달님에게. 동앗줄을 바랐던 오누이처럼, 킨에게, 카인에게 줄을 내려줘서.
그래서, 카인이 괜찮아지도록.
소원을, 조금 가물가물해지는 시야 사이로 빌었어.
//슬슬 막레입니다. 이걸 막레로 해도 괜찮아요!
셀레네는 토닥이다가 잠에 빠지고 카인이 잠든 셀레네 데리고 기숙사로 가다가 중간에 깨서 헤어졌다던가, 하는 느낌으로. -
187 카인 - 셀레네 (14839E+54) 2016. 3. 10. 오후 6:06:26모든게 거짓이게 해줘.
내 기억이 차라리 만들어진 기억이게 해줘.
...그렇지만. 이건 현실이지? 거짓된 기억일리가 없지...
만약 모든게 진실이면...
내가 정말로 ' '이면
내게 모두를 죽일힘을주고... 부숴져버려...
그리고...
그때 셀레나가 꾸벅이는게 느껴졌다.
...졸렸나 보군.
셀레나를 안았다.
아마...글로리아쪽 기숙사 였지.
꿈에서 깨지 않도록 조심이 안고 글로리아기숙사로 향했다.
/막레! -
188 셀레네 에덴기엘라 (73577E+55) 2016. 3. 10. 오후 6:06:52수고하셨습니다!
힘내라. 신더 제국의 카인 허스트. -
189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6:19:22힘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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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애쥬라주 (42696E+55) 2016. 3. 10. 오후 6:46:20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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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6:51:46애쥬라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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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6:55:5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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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6:57:47온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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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애쥬라주 (42696E+55) 2016. 3. 10. 오후 7:53:05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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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7:58:19그렇다면 나도 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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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7:58: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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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조온주 (94534E+55) 2016. 3. 10. 오후 8:36:35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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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8:56:23나도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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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카인 허스트 (14839E+54) 2016. 3. 10. 오후 10:39:27다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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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엠프레스 브래들리 (57758E+59) 2016. 3. 10. 오후 11:23:25200
-
201 카인주 (14839E+54) 2016. 3. 10. 오후 11:40:28?
201 -
202 카인주 (14839E+54) 2016. 3. 10. 오후 11:47:52아 그리고
레주!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ㅈ
가 아니라
웹박을 봐줘! -
203 애쥬라주 (31493E+53) 2016. 3. 11. 오전 5:25:33오늘은 꼭 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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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셀레네 에덴기엘라 (38381E+53) 2016. 3. 11. 오전 11:37:01셀레네. 에덴, 기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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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카인주 (81993E+48) 2016. 3. 11. 오후 1:14:26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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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셀레네 에덴기엘라 (38381E+53) 2016. 3. 11. 오후 8:33:37에덴기엘라는 어떤 곳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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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카인주 (25444E+52) 2016. 3. 11. 오후 8:51:20왜 셀레나가 몰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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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리온주 (24981E+57) 2016. 3. 11. 오후 8:57:02모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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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셀레네 에덴기엘라 (38381E+53) 2016. 3. 11. 오후 9:06:32>>207
셀레네는 알지만 전 모릅니다
>>208
안녕하세요! -
210 카인주 (25444E+52) 2016. 3. 11. 오후 9:09:27일상 하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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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카인주 (25444E+52) 2016. 3. 11. 오후 10:30:32갱신.
다들 갱신하고 가버렸어! -
212 카인주 (1734E+54) 2016. 3. 12. 오전 12:07:42아직도 아무도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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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2:09:10갱신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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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카인주 (1734E+54) 2016. 3. 12. 오전 12:11:42와아! 온주! 안녕!
심심했다! -
215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전 12:13:25그래 나는 이제 곧 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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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카인주 (1734E+54) 2016. 3. 12. 오전 12:15:04그래! 잘자!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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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카인주 (1734E+54) 2016. 3. 12. 오후 2:55:31카인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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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3:42:13에덴기엘라의 셀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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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카인주 (1734E+54) 2016. 3. 12. 오후 3:42:40셀레나 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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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후 3:43:09앞으로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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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3:44:27>>219
방가방가입니다!
>>220
안녕하세요 온주! -
222 카인주 (1734E+54) 2016. 3. 12. 오후 4:09:01지금 일상 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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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4:51:56아으아으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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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애쥬라주 (50004E+55) 2016. 3. 12. 오후 4:54:11애쥬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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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리온주 (91693E+59) 2016. 3. 12. 오후 6:36:59레주가 늦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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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0tNar1euJQ (14802E+55) 2016. 3. 12. 오후 6:47:31안뇽아뇽
알바가 길어진 렞이다 으흑....
8시 반에 가도 될까요 -
227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후 6:55:19>>226
원래 8시 반에 하기로 했어요 :3
갱신 -
228 카인주 (56035E+52) 2016. 3. 12. 오후 7:11:57갱신!
이벤...! -
229 ◆0tNar1euJQ (14802E+55) 2016. 3. 12. 오후 8:13:11이벤 갑시다 여러분 .
출석 췍 ! -
230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후 8:13:33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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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0tNar1euJQ (14802E+55) 2016. 3. 12. 오후 8:13:3430분에 진행 고고씽 .
이번 이벤운 인원 상관없이 강행돌파한다 . -
232 이름 없음 (67233E+59) 2016. 3. 12. 오후 8:15:50엠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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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8:17:48에딘게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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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8:18:00>>233
잠까ㅓㄴ 오타 심합니다!
에덴기엘라! -
235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8:25:02무중력의 공간 속에서 여러분은 동굴 주변이 영롱한 하늘색 빛으로 가득차기 시작한 걸 깨닫습니다 .
자세히 보자 반딧불이의 꽁무니빛처럼 작고 동글동글한 빛은 어느 시점부터 조용히 아스라이 떠오르기 시작하며 , 주변을 둥둥 떠다니듯 맴돌고 있습니다 .
동굴 안은 촛불도 조명도 전혀 없어 어둡고 캄캄하지만 , 주변에 가득찬 하늘색 빛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 시야가 깨끗해지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마치 밤하늘의 우주 공간에 온 것처럼 , 바닥도 천장도 느껴지지 않고 한없이 모든 것이 멀어보이며 가까이 있는 듯한 기묘한 느낌 .
" 이 곳에 있는 미생물 ' 칼반 ' 은 주변에 햇빛이 없으면 스스로 발광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 아마도 칼반들이 이 곳 동굴에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
다행히도 인체에 무해한 자생물입니다 . "
레이가 말합니다 .
. . .
한참을 벽에 의존해 - 마치 우주 공간을 더듬는 것 같은 . . . - 나아가자 , 두 갈래의 갈림길이 생긴 것을 발견합니다 .
[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 왼쪽 ? 오른쪽 ? ] -
236 멜리사 멘다치타스 (28262E+58) 2016. 3. 12. 오후 8:29:19==> 더도말도 덜도 말고 오른쪽을 택하겠다
우후후, 발이 가는 대로 가는 거지 뭘 어쩌겠어요! 어차피 여기선 함부로 움직일수도 없는걸. 어깨를 으쓱이며 천천히 몸을 옮겼다. -
237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8:29:54바다 안에 있는 이 느낌..캄캄하고 기분 나쁘다.
빨리 의뢰를 완수하고 여기서 나가고 싶어.
하지만 얼마 안 있다가 하늘색 빛들이 맴돌고 다녀.
반딫불이인가..?
레이의 설명을 들어보니 이 생물의 이름은 칼반..
인체에 무해해서 다행이야.
그나저나 벽을 짚고 이동하는 거 너무 짜증나는군..
"오른쪽."
-
238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8:30:16"칼반?"
그럼 지금 이 하늘색 빛들이 전부 생물체였단 말인가.
그렇게 그는 좀 찝찝한 마음으로 벽을 짚고 가다가 갈림을 바라본다.
내 코는 오른쪽으로 숨을 쉬는데.
"전 오른쪽." -
239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후 8:31:41>>237
수정
바다 안에 있는듯한 느낌 -
240 카인주 (37978E+61) 2016. 3. 12. 오후 8:32:48카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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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후 8:33:12어서오세요
-
242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8:33:16"엄청 예뻐어.."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며, 셀레네 에덴기엘라는 그 분홍빛, 파스텔 톤의 눈을 빛내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아주 예쁜 하늘색이, 주변을 가득 메운다. 그들이 있는 사방 분간이 불가능한 이 장소에 이런 빛이라니. 셀레네 에덴기엘라는 마치 우주속 같다며 눈을 빛내었다. ..하지만 마냥 감탄할 수는 없어서. 레이의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벽을 짚으며-느낌이 기묘하였다-앞으로 나아간다.
"...으응. 오른쪽."
다른 사람들이 다 오른쪽으로 향하니 이 쪽도 오른쪽으로 향한다.
..혼자는 싫으니까. -
243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8:33:23어서오세요!
-
244 카인 허스트 (37978E+61) 2016. 3. 12. 오후 8:34:24난 왼쪽이 좋아.
사람은 뭔가 선택하면 왼쪽이라잖아.
왼쪽으로 가자
"난 왼쪽으로..."
... 다들 오른 쪽을.
"갈라지긴 위험하니 오른쪽으로" -
245 애쥬라주 (50004E+55) 2016. 3. 12. 오후 8:35:26다음턴부터 참가를
-
246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후 8:36:5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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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8:37:22애쥬라주도 어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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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리온주 (91693E+59) 2016. 3. 12. 오후 8:39:56리온도 다음턴 부터 참가할게요!
-
249 리온주 (91693E+59) 2016. 3. 12. 오후 8:40:13그런데 지금 은 왼쪽 오른쪽 정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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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8:43:40걍 지금부터 난입하렴 .
방향 정해야 하니 . -
251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8:43:47걍 지금부터 난입하렴 .
방향 정해야 하니 . -
252 리온 드 데니스 (91693E+59) 2016. 3. 12. 오후 8:45:05"왼쪽으로 가겠습니다 그럼 전."
강한 반발심이 작용한건지 아니면 재밌을거라고 생각한건지 리온은 앨리스를 대리고 왼쪽으로 향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기분 나쁜 그 소년은 혼자 조용히 사라진다. -
253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8:51:24오른쪽으로 가보자. 아무래도 그쪽에 사람이 많으니까.
//늦어서 죄송해요. -
254 카인 - 리온 (56035E+52) 2016. 3. 12. 오후 8:56:36"가지마. 흩어지면 쉽게 당한다."
나도 왼쪽 가려다 오른쪽 갔는데 어딜.
"전력이 이런식으로 흩어지는건 좋지 않아." -
255 리온 - 카인 (91693E+59) 2016. 3. 12. 오후 8:59:00"매우 심하게 다치거나 죽어도.. 보상하는건 유급교수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
정 위험하면 도망치면 되겠지. -
256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8:59:30리온과 레아나는 왼쪽으로 , 레이는 나머지와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
. . .
왼쪽과 오른쪽으로 헤어지자 서로의 소리와 모습이 잘 보이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
[ NPC 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 ] -
257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9:00:12여기서 데플이라던가 뜨면 교수님 문책당하실테죠?
-
258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9:00:14죄다 우루루 오른쪽으로 가네 .
.... -
259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9:00:36>>257 능력껏 .
우후후후훗
-
260 MM ◆22hTYKgleA (28262E+58) 2016. 3. 12. 오후 9:00:51((맨 처음에 오른쪽으로 간 사람))
-
261 리온 드 데니스 - 레아나 (91693E+59) 2016. 3. 12. 오후 9:00:58"........ 아 전 당신이 왼쪽으로 가는거 몰랐는데요? 딱히 당신을 따라온게 아닙니다."
리온은 카인 말대로 할껄.. 이라면서 후회하기 시작한다!
이불을 강하게 발로 차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당신과 별다른 이야기 할게 떠오르지 않는데.. 음... 올해 3~4학년 인가요 당신은?" -
262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9:02:20소리가 모습이 잘 보이지 않게되었다. 왠지 불안해져버렸다. 저기 저 두사람은 괜찮을까. 왼쪽의 길을 바라보던 애쥬라주는 총이 완전한지 확인을 하였다.
"왼쪽으로 가신 분들은 괜찮을까요?" -
263 카인 (56035E+52) 2016. 3. 12. 오후 9:02:46에이. 그럼 레주 지금이라도 왼쪽 간다 해도 되여?
-
264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9:02:59"..그냐 오른쪽을 고르지..."
두명이서 왼쪽으로 가면 엄청 안 좋을텐데.
숫자가 깡패라고 이왕 가는 거 다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텐데.
"얼마나 가면 되나요?"
중간에 무언가가 튀어나오려나? -
265 카인 (56035E+52) 2016. 3. 12. 오후 9:03:24아니다. 씁 정한대로 하자.
-
266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9:05:54으응. 대부분 오른쪽이지만, 둘은 왼쪽으로 가. 둘만으로 괜찮을까? 엄청 걱정되서, 응. 걱정되네.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어. ...응. 하지만 지금와서 돌아갈 수도 없으니까..후회하면 항상 늦은 때니까. 그러네.
"저기, 레이. 반대편으로 간 사람들 괜찮겠지?"
책을 꼭 껴안은 채 웅얼거리듯 말해. ...다른 사람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여기서 레이가 가장 믿음직한걸.. -
267 카인 허스트 (56035E+52) 2016. 3. 12. 오후 9:06:15흠.
왼쪽 녀석들 별일 없으면 좋겠는데.
가는길 심심한데 얘기나 하지.
"레이. 너도 맨처음 입학했을때 이런거 했을거 아냐. 넌 그때 뭘했지?" -
268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9:06:23>>262 세상에. 제가 언제 저 세계로 갔죠. 애쥬라주 -> 애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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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멜리사 멘다치타스 (28262E+58) 2016. 3. 12. 오후 9:09:52조용하네요, 조용해. 부스럭 거리는 소리 하나도 들리지가 않고, 그나마 인영이라도 보이면 좋을텐데 그것도 안보여. 살아있을까, 아니 괜찮으실까 모르겠어요. 방금 말은 잘못 말한거니 흘려들어요, 헛소리야. 어깨를 으쓱이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앞으로 가다가, 그래도 역시 신경쓰이는지 뒤를 돌아보았다.
"뭐어, 괜찮겠죠. 그렇죠? "
내 일은 아니지만 뭔가 쎄하네요. 레이에게 지나가듯 말을 건네곤 입술을 깨물었다. -
270 카인주 (56035E+52) 2016. 3. 12. 오후 9:12:51>>268
에쥬라주가 차원을 넘어 섰다!!!
찬양하라!!! -
271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9:13:31휴, 저 여자는 다행히 왼쪽이군.
"그나저나 선배만 믿으면 되지 않나요?"
벽을 계속 짚고가며 레이에게 질문했다.
그렇게 큰 일이야 생기겠냐만은. -
272 이름 없음 (50004E+55) 2016. 3. 12. 오후 9:14:59>>270 어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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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카인주 (56035E+52) 2016. 3. 12. 오후 9:19:57ALL HAIL EDURA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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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9:21:11애쥬라주는 차원을 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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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애쥬라주 (50004E+55) 2016. 3. 12. 오후 9:22:31다들 그만하라고요!!!!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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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9:24:34" 올해 아르토리아에 들어온 신입생이다 . 그대는 인형사의 기운을 지녔군 . "
레아나는 짤막하게 대답하다 리온 쪽을 잠시 뒤돌아보곤 제갈길을 갑니다 .
리온은 레아나가 벽을 짚을 때마다 그녀의 허리춤에서 반짝이는 광물의 빛을 발견합니다 . 푸른색의 빛으로 둘러싸인 공간 속에서 상당히 이질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보석의 빛이 영롱히 빛납니다 .
리온은 새로 들어온 신입생이지만 자신과는 뭔가 다른 레벨의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
" ...그대는 무엇을 위해 이 학교에 지원했지? "
ㅡ
" 저도 이 곳은 초행길이라 . . . 저도 지금 제가 잡고 있는 것이 벽인지 공간인지 애매할 정도라서요 . 잘 모르겠군요 . "
그러하다 . 엔피씨라도 모르는 건 모르는 법입니다 .
셀레네에게 괜찮다는 듯이 머리를 잠시 쓰다듬고선 , 그는 잠시 입을 엽니다 .
" 저쪽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 . . 이렇게 인원이 불균형하게 나눠진 까닭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상당히 걱정스럽군요 . 저도 신입생 때 여러 마을의 허드렛일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정보가 부족한 곳으로 보내진 건 거의 몇 안 되는 일 중 한 번 입니다 . 앞에서 무엇이 나올지 모르니 경계를 늦추지 말아주십시오 . "
레이는 그렇게 이야기하고선 가다가 잠시 몸을 멈추고선 귀를 기울입니다 .
쨍 ㅡ 쨍 ㅡ !
앞에서 뭔가 돌을 캐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
[ 유후 . ]
-
277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9:26:40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레이의 말에 총을 장전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내 돌을 캐내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누군가 탄광일을 하고 있는걸까, 과연 사람이기는 할까.
-
278 리온 드 데니스 - 레아나 (91693E+59) 2016. 3. 12. 오후 9:26:41리온은 딱히 레아나의 광물이나 마법에 관심이 가는 편은 아니였기에 힐끗 보석을 바라보다가 금방 시선을 돌렸다.
"무엇을 위해? 흠."
그는 계속 걸어가며 곰곰히 생각한다.
"단지 가라고 해서, 추방당해서 라고 하면 질문 한 의미가 없으니... 흥미로워서 라고 해두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능력 발전 이라는 대답도 더하죠. 당신은 왜 지원하셨죠?" -
279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9:28:31"...젠장 망할 유급교수.."
제일 노련한 녀석도 모르는 걸 신입인 우리에게 시켜..?
우리를 아주 유급시키려고 작정했어.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유급시키려고..
"....?"
응.돌 깨는 소리야.
옛날에 투석기에 실을 돌을 얻기 위해 돌을 캤는데 딱 그 소리야. -
280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9:29:05레이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조금 진정되는 느낌이야. 하지만 레이도 걱정된다는 걸 보니까..응. 위험하려나. 마을사람들이 하는 말도 엄청 부정적이었으니까..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꼭 무사하기를 바랄거야. 슬픈 결말도 세상에는 필요할테지만, 그게 자신과 자신 주변에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게 사람 마음인걸...
"?"
소리가 들려왔어. 책을 꼬옥 껴안으며 조심조심. 그 쪽을 바라봐. 뭔가 광물이 있는 걸까? 겨우살이를 돌 캐듯 캐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 -
281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9:29:36저 여자 내 뒷담을 하는 건 아니겠지?
뭐 내 앞에 있어도 날 까내리는데 뒤에서라고 안할 가능성이라곤 없다.
"뭐지, 이 곳에 광부가 있을 가능성은 배제했을텐데."
아니면...
다른 생물체라도 있는건가. -
282 카인 허스트 (56035E+52) 2016. 3. 12. 오후 9:32:16음.
레이도 이런간 처음엔 안했다라...
응? 유후?
"...유후. 거기 고양이 있나? 가능하면 푸른눈 고양이."
따라서 외쳐줬다.
"이미 목소리 다 퍼져서 알아챘겠지만. 누구야 거기?"
검을 들고 다가가봤다. -
283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9:36:01레냐갱. 다음 턴 난입 가능할까?
-
284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후 9:37:22어서오세요 레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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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9:37:46레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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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9:38:14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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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9:38:57레냐주 어서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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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멜리사 멘다치타스 (28262E+58) 2016. 3. 12. 오후 9:39:02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것이 이런 뜻이었어요? 오, 이런, 진짜 뭔 일 터지게 생겼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레이피어를 꺼낸 채로 소리를 향해 다가섰다. 누구에요, 누구야. 뭐 하는 애야.
-
289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9:39:16다들 격한 환영 고마워 X) 낮잠 푹 잤더니 텐션이 하이☆ 하다!
그러므로 왼쪽 길로 가볼까나. 꺄하하. -
290 MM ◆22hTYKgleA (28262E+58) 2016. 3. 12. 오후 9:40:44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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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9:41:38레냐주 하이 .
지금 난입할래 ? 양갈래 길 중 왼쪽 오른쪽 중 택 1 . -
292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9:41:50>>289 난입 레스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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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9:42:09>>291 인원 부족한 왼쪽으로 지원 간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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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9:43:44살짝 늦춰저버린 걸음에 벌어져버린 거리, 스스로를 재촉하여 갈림길의 왼쪽으로 들어선다. 어째서인지 이 쪽 인원이 적은 것 같긴 한데.... 선배님도 계시니 괜찮겠지. 레아나와 대화를 나누는 리온에게 잠깐 시선을 두었다가 지팡이를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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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9:53:09돌 깨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져옵니다 .
ㅡ 생각해보니 , 여기 사람의 발길이 끊겼다고 했지 아마 .
. . .
앞으로 다가서는 순간 , 검은 연기 하나가 훅 하고 동굴 벽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
여러분은 검은 연기를 들이마시는 그 순간부터 콜록거리기 시작합니다 .
눈에서 매운 눈물이 나오며 점점 호흡이 곤란해지기 시작합니다 . 마치 매운 연기를 계속해서 폐 속에 억지로 쑤셔박는 것 같습니다 .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레이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 칼반의 반짝임조차 연기에 흐려질 정도입니다 .
바로 그 때 , 돌 깨는 소리가 들리는 쪽에서 어떤 금속이 긁히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
" 궳뛣뷁휄 ? "
" 쀏휄쮋궯 . "
" 꿵뛪쀌꿲 . "
앞에서 발음하기도 힘들 정도로 괴이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
훅 하고 바람이 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오른쪽으로 간 여러분의 일행 앞에 훅 하고 뭔가가 끼쳐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 무중력이라 이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
[ 어떻게 할래 ? ㅇㅂㅇ ★ ]
.
" 저마다 목적을 갖고 이 학교에 입학했을 것일테지 . 이름을 높이기 위해 , 나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 . .
나는 , 내 나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곳에 입학했다 . "
레아나는 그렇게 말하고선 계속해서 벽에 손을 짚으며 무중력 공간에서 앞으로 떠갑니다 .
" 너희가 가치를 두는 것이 무엇이든 , 이 학교는 그 가치에 무게를 매길테지 . . .
너희의 일행은 같은 학급인가 ? "
-
296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9:57:52잠깐잠깐ㅋㅋㅋㅋㅋㅋ..
셀레네주 잠시 샤-워를 해야해서...얼른 다녀오겠습니다..!! -
297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9:59:18"케헥...!"
그는 낮은 자세로 굽히고 콜록였다.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는게 멈출 기미는 기대하지 않았고.
누군가 소리를 인위적으로 내는 것 같은데 사람의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살의기를 펼쳐 자신의 몸에 감싸고 벽에 연결시키려 해보았다. -
298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9:59:30아. 정말 미치겠네. 빨개진 눈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옷으로 입과 코를 막고는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하였다. 어차피 안보인다면 차라리 눈을 감고있어야지. 눈을 감은 애쥬라는 주변 소리에 집중을 하며 벽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려고 노력하였다.
-
299 카인 허스트 (56035E+52) 2016. 3. 12. 오후 10:00:10"윽 망할?"
가스다!
이걸.. 밀어 내는건?
그래.
일단 공중에 떠서 찌르기 자세를 최대한 취해봤다.
그리고 공기를 모두 밀쳐내기위해 달빛바람을 사용한다.
사용방향은... 저 꿣뛁뛝을 향해! -
300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0:00:12"나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레아나의 말을 되짚으며 말끝을 흐린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나는 모르겠는걸. 가치에 무게를 매긴다는 게 의아하기도 하고 말이야.
같은 학급이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같은 교실, 같은 훈련. 그렇다면 같은 학급이 맞지.
주변을 둘러보아도 될까? 어떤 공간이길래 무중력이지. 심안으로 자료 수집을 시도. -
301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0:01:45"콜록!콜록!"
생각해보니..여기는 사람의 발길이 끊겼다.
그럼 이 소리와 연기는..그래..적어도 우리를 환영해주는건 아니야.
점점 매운 건 심해지고 주위의 동료들은 안 보인다.
이걸 어떻게 해야 될까?
일단 창을 경계태세를 취하자.
또 금속이 긁히는 소리..칼을 가는 것인가?
"..콜록.."
그리고..또 들리는 소리가 나의 경계태세를 더 굳게 하였다.
"카인 연기들을 반발해.."
조온도 연기들을 주위로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 창을 주위로 휘두르려 한다.
일단 연기부터 없애고 판단을 해야지.
무중력이라서 행동이 좀 힘들지만..그래도.. -
302 리온 드 데니스 (91693E+59) 2016. 3. 12. 오후 10:02:01"나라의 가치.. 음 뭔가 저의 목표인 스스로 잘해보자가 천박해지고 떨어지는 느낌이니 저 목적 바꾸겠습니다."
유치한 느낌이지만 리온은 조용히 말하며 전진한다.
"데니스 가문의 가주가 되자.. 로 하겠습니다. 앞의 것은 잊어주세요. 아 뒤의 아가씨도 귀족이였던가요? 같은 학급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 경우가 적어서요." -
303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20:25오른쪽으로 간 인원의 전원의 눈이 붉게 충혈되며 따가운 고통을 느낍니다 . 이대로 있다간 질식사할지도 모른단 공포가 엄습해옵니다 .
엠프레스가 살의기를 펼쳐 벽에 연결해보려 합니다만 살의기 자체에는 잡는 힘은 없습니다 . 잡는힘을 부여하려면 신체에 연결해야죠 ㅡ 살의기는 자아나 형태가 고정된 힘이 아닙니다 ㅡ
다만 살의기를 펼쳐 몸을 감싸자 연기가 더 이상 들어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여전히 시야는 어두운 데다 아수라장입니다 .
바로 그 때 엠프레스는 어디선가 날아온 둔탁한 것에 살의기가 공격당한 걸 알아챕니다 .
애쥬라는 벽에 손이 짚어집니다만 주변이 워낙 아수라장이라 어느 쪽인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
그 때 카인의 기술이 발동합니다 . 칼에 한 줄기 달빛이 머금어지듯 섬광이 일어나며 , 연기의 일부가 걷히기 시작합니다 .
카인은 무중력 공간이라 자신의 운동 에너지가 전혀 멈추지 못해 달빛바람을 날린 방향 그대로 날아가 벽에 부딪칩니다 .
동시에 녹색 피부와 큰 귀와 눈을 가진 쭈글쭈글한 괴상한 생명체 둘이서 광부의 차림새를 한 채 , 팔과 다리를 휘둘러 자신에게 연장을 휘둘러 내리찍으려 하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ㅡ 낭패다 . 하필 코볼트가 여기에 있을 줄은 .
코볼트 두 마리가 여러분을 향해 사납게 달려들며 검은 연기를 다시 내뿜기 시작합니다 .
" 꿿뛣쀓쮏 ! "
....발음에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
조온은 창을 주위로 휘두르지만 하마터면 연기 속에 가려져 있던 셀레네가 맞을 뻔합니다 . 셀레네의 옷자락이 랜달 피넛에 베여 창자국이 납니다 . 다만 주변의 연기를 어느 정도 치워내 셀레네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
조 온 역시 무중력에 휩쓸려 허공에서만 창질합니다 .
코볼트들이 연장 두 개를 각각 애쥬라와 셀레네에게 날립니다 . 애쥬라와 셀레네는 자신들에게 날아오는 연장이 어둠 속의 연기 속에서 뚫고 자신들에게 향한 것을 알아챕니다 .
눈이 매워서 도저히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 못할 정도입니다 . 게다가 일행은 물론 레이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
ㅡ
" 그대들이 이 곳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들어왔든 , 아르토리아는 그 수단에 불과하다 .
이 곳은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높은 재능과 노력을 요구하니까 .
선천적인 재능을 더욱더 높이 끌어올리는 것과 , 그에 걸맞는 명예를 위해 치루어야 하는 대가가 필요한 법이다 .
좀 전에 내가 테레지아에 대해 물어본 이유를 아직은 종잡을 수 없을 터이지 .
그라니아 대륙에서 가장 널리 퍼진 종교이자 신의 이름은 테레지아이다 .
이 세계를 이끌어갈 거의 유일한 재목으로써 칭송받았던 그녀는 뛰어난 자질과 그릇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뜻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죽고 말았지 .
그녀의 이름은 너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좋은 방편이 될 터이다 . 종교란 것은 생각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터이니까 . 사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힘을 가진 것 중 하나가 바로 종교이다 .
테레지아를 믿는다고 공표하는 그 순간 , 그녀를 믿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는 물론 , 너희들과도 힘을 같이할 수 있다 .
테레지아라는 이름은 , 이 그라니아 대륙에서는 단순한 여인의 이름이 아닌 것이다 . "
레아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앞으로 나아가다 잠시 멈춰서고선 경계어린 눈빛으로 앞을 바라봅니다 .
. . .
앞을 보자 , 더 이상의 길은 이어져 있지 않은 것이 보입니다 .
다만 , 그들의 발밑으로 한없이 깊고 넓게 뚫린 , 거대한 검은 구멍이 보일 뿐 .
레아나가 짚고 있는 벽 쪽에 이상한 음표와 기호가 섞인 그림이 일정한 간격을 이룬 채 새겨져 있습니다 .
. . . ?
리온과 레니아는 자신들의 머리카락이 구멍 쪽을 향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인지합니다 .
ㅡ 중력이 없는 공간에서는 , 절대 바람이 생길 수 없을 터 .
[ 어떡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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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10:23:05제가 생각한 연결한다는 건 로프를 메고있듯이 감싼다는 뜻이였는데 묘사가 부족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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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10:23:18"!"
책을 한 팔로 꼬옥 껴안고, 다른 팔로 입과 코를 가렸어. 그리고 눈도 꾸욱 감았어. 힘들어. 괴로워... 응. ..마시면 안될 것 같아서 얼른 가렸지만, 그래도 이미 마신 건 마신거라서- 엄청 아파. 응. 콜록콜록거리지만, 책도 입과 코를 막은 손도 놓치지 않았어.
새들을 불러봤자 의미는 없을 것 같아. 아무리 책에서 나온 애들이라고 해도- 고통이라던가, 느끼지 않는 건 아니니까. 아는 그냥 얼른 움직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 응. 가능하면 벽 쪽을 향해서. -
306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0:23:31......중력이 없으면 바람도 안 생기나? 우주정거장에 바람 불지 않나...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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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10:24:08>>305
이건 늦은 겁니다. 취소합니다! -
308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24:15>>306 바람은 기압차로 생기는 건데 중력이 아예 없으면 기압 차가 생길리가 없지 .
>>304 다음부턴 좀 자세히 적어주렴 . 저리 적어주면 난 모르잖니 ㅇㅂㅇ . . . -
309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0:25:26젠장..누군가가 베였다..
"괜찮아?!"
연기가 걷히고나서 보인 건 다행이 옷만 살짝 베인 셀레네의 모습이었다.
"미안해 셀레네.연기를 없애려다가 실수했어.."
그리고 다시 소리가 들려온다..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더럽게 못 생겼겠지..
".....!"
코볼트들의 소리가 들리고 연기도 내뿜는다.그곳을 향해 '무쌍난무'를 시전한다. -
310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0:26:36>>308 (지구과학 선생님께 질문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아니, 선풍기같은 거에 의해 인공적인 기압차는 가능하잖아...! -
311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27:43이쯤되면 상급생도 버거워하는 저런 전투환경을 가진 곳으로 보낸 뒤셀도 참 답없는 교수란 걸 알 수 있습니다 ㅇㅂㅇ
. . . 사실은 너네가 포기할 걸 기대하고 유급시키려고 저런 곳으로 작정하고 보낸 거지만 . -
312 리온 드 데니스 (91693E+59) 2016. 3. 12. 오후 10:29:04"좋은 의견은 감사하지만. 저는 저의 이름을 알리는데 다른 무언가를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종교도 가문도 사용하지않고 리온 드 데니스가 알려지기를 원하죠. 애초에 데니스가는 이미 충분히 유명해서 곤란하기도 하고..."
리온은 가만히 구멍을 바라본다.
" 자 그럼 이제 어쩌실겁니까 위대하신 아가씨 들? 구멍으로 향할까요? 아니면 오른쪽으로 돌아갈까요? 선택지가 두개 있군요? 저는 역시 구멍으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만.." -
313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10:30:42자신의 살의기가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로프에 의지한 채.
살의기를 풀어 애쥬라와 셀레네 쪽으로 결계를 만들려했다.
"조심해!"
아마 원래 만들던 대로 나오진 않을테지만 조금은 막아주지 않을까. -
314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0:31:02음표와 기호들, 그리고 불어가는 바람. 의아함에 눈가를 찌푸린다.
일단은 고전적인 방법을 사용해 보자. 옷 주머니 안의 작은 천조각 하나를 바람이 부는 방향을 향해 던진다. 빨려 들어가나? 반응이 오나?
그리고는 심안에 마력을 투자한다. 저 편에는 어떤 아우라가 도사리고 있는지, 그리고 벽의 기호들과 연관관계가 존재하는지. 어차피 들어가 볼 마음이기는 했지만 알고 가는 것이 안전할 것임읔 당연하다. -
315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10:32:01오. 세상에. 연장이 날아오른것을 느끼고 재빨리 총에 아우라를 주입하였다. 불타올라라. 환하게, 환하게. 그리고는 연장이 날아오는 쪽을 노리고 총을 쏘았다.
-
316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0:32:14>>312 (추가)
"위대하신 아가씨라는 말은, 아무래도 나한테는 안 어울리는 말인데."
피식 웃으며 고갯짓한다. 조금만 파악해 보고 접근하자고. -
317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10:33:22아, 뭔가 날아와. 다행히 맞지는 않았지만, 응. 조금 놀랐으려나... 하지만 옷자락이 베여서, 이건 조금 곤란할지도.
잘 못봤지만, 조온이 와서 괜찮냐고 묻는 걸 봐서는 아마도 온이 그런 것 같아. 하지만 다치지 않았으니까, 나는 고개를 끄덕여서 괜찮다는 표현을 했어. 응. 연기 때문에, 아직은 말하기 힘들어..
책이 망가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 ...아 그런데-
지키는 희망, 수호자의 상징. 많은 아이들은 한 손에는 이것을 든 용사님을 생각하지 않을까?
지키고, 지켜줘. ..방패를 이 곳에. 내 앞에. 중력이 없으니까, 앞에 소환하면 둥둥 떠다닐거야.
으응, 여기서 움직이는 아이들을 부르는 건 힘들겠네...무중력 상태니까...아,
사냥꾼은, 괜찮을지도. -
318 카인 허스트 (25633E+49) 2016. 3. 12. 오후 10:35:08우와 반응 속도 빠르구만!
중력이 없으니 벽을 바닥삼아 튕겨 나가며 싸운다!
공격이 날아오기전 발바닥에 반발의 아우라를 넣여 벽을 차서 피해본다.
그런데 이녀석들은 어떻게 무중력에서 싸우지?
뭘 던지거나 하면 반발로 자신의 몸도 뒤로 날아가는데.
일단 피하면서 어찌 싸우는가 관찰해봐야 겠어 -
319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10:36:52뭔가 협동심이 잘 발휘되어야 할 것 같은데..
-
320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0:37:44>>319
이미 늦었다고 한다.. -
321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10:42:26음..
카인이 반발 같은 걸로 누구를 코볼트 쪽으로 날려보내고(혹은 본인이 날아가고), 셀레네(사냥꾼 소환)와 애쥬라가 사격으로 보조하는 건...음.. -
322 멜리사 멘다치타스 (28262E+58) 2016. 3. 12. 오후 10:42:57콜록콜록, 이게 무슨 연기인지는 모르겠어도 그 근원지가 저 코볼트들 입인건 알겠다. 연장을 들고 이쪽으로 달려드는 코볼트들을 보자 탄식이 절로 흘러나왔다. 하, 참. 내가 왜 이 요상한 말을 외쳐대는 생명체들에게 숨이 막혀 죽어가야 하는거죠?
"어이가 없어서. "
피식, 하고 웃으며 아우라를 검에 주입하여선 코볼트를 향해 검을 휘두르려 시도하였다. 뜷리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주어는 없어요? -
323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10:43:31아 주문을 못 외웠다...
-
324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48:30레니아의 심안 결과가 드러납니다 . 레니아는 심안이 넓은 공간을 읽어내는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걸 알아챕니다 .
. . . 직선 거리 10Km 이상의 깊은 구덩이가 저 밑까지 이어져있는 것을 파악합니다 . 수없이 많은 칼번이 그 안에 가득 차 있습니다 . 레니아는 순간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
ㄴ 뭐지 ? 아우라가 아니고서야 이런 어지러움을 느낄 이유는 없다 .
그 때 레니아는 레아나의 아우라가 요동치려 하는 것을 감지합니다 .
" . . . 들어갈 생각이라면 , 윤허하도록 하지 . "
!
바로 그 때 레아나는 곧바로 신체 강화술을 팔에 걸어 리온의 멱살을 잡아채 정확히 옆구리 쪽으로 킥을 날려 구덩이를 향해 발로 차던져버립니다 ( ! ) .
갑자기 예고없는 공격이 가해지자 순간적으로 앨리스도 반응하지 못할 만큼 리온은 급습을 받습니다 - 어째 데자뷰가 보이는 거 같다면 그것은 기분탓입니다 -
레아나는 곧 리온을 차던진 쪽으로 보석을 몇 개 던져 터뜨려버립니다 .
그러자 리온이 순식간에 바닥을 향해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 보석의 추진력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낙하합니다 .
" 방식은 다소 예상과 다르다만 , 이쪽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 "
레아나는 그렇게 말하고선 레니아를 바라봅니다 . 레니아의 눈이 비스무트빛으로 빛나고 있는 걸 보고 레아나는 레니아를 향해 벽을 짚으며 다가갑니다 .
- 위험하다 -
레니아가 던진 천조각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향해 블랙홀로 들어가듯 빨려들어가버립니다 . 레아나에게서 동급생이라곤 보기 힘든 아우라가 뿜어져나오는 걸 알아챕니다 - 왕실 주입식 교육의 폐해 -
엠프레스는 여러 개의 살의기를 겹쳐 짜올려 결계를 만듭니다 . 애쥬라와 셀레네 앞에 텅텅 소리가 나기 시작하며 연장이 막힙니다 .
ㄴ 결계는 여러 개의 살의기를 겹쳐 합쳐서 짜올린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
애쥬라는 엠프레스가 막아준 덕분에 연장을 완전히 부수어버립니다 . 그런데 바로 그 때 바로 옆쪽으로 코볼트 한 마리가 애쥬라의 멱살을 잡으러 달려드는 걸 발견합니다 .
사냥꾼이 소환됩니다 . . . 만 무중력 속에서 둥둥 떠다니며 당황한 듯한 눈빛을 보입니다 .
네 그렇습니다 . 이 공간은 무게중심을 두기 힘든, 그야말로 공간전투 따윈 엿까라는 공간 .
카인 허스트에게는 최적의 공간 중 하나이죠 .
카인은 벽에 반발 에너지를 써서 차서 날아오르듯이 다가가자 이동이 좀 더 편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
카인은 이리저리 칼을 휘두르며 바라보다 코볼트들의 몸에 긴 로프가 연결된 걸 발견합니다 . 카인 주변만 검은 연기가 치워져 있습니다만 다시 코볼트들이 연기를 내뿜기 시작하자 이제 사방이 완전히 어두워집니다 .
ㄴ 달빛바람을 갈겨야 겨우 연기가 걷히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
멜리사는 검에 아우라를 주입하자 검 주변의 공기가 자동으로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ㅡ 회 속성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ㅡ
코볼트를 베어버리진 못하지만 멜리사는 자신의 아우라가 연기를 빨아들이듯이 회전시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ㄴ 잘만 이용하면 . . .
코볼트 두 마리가 한꺼번에 멜리사를 향해 덤벼듭니다 . - 회 속성의 단점 중 하나 . 연기를 빨아들이다보면 이렇게 눈에 잘 띄는 녀석이 드물다능 - -
325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49:23지못미 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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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이름 없음 (21283E+58) 2016. 3. 12. 오후 10:50:33애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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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0:50:46리온부터 구해야 하나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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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멜리사 멘다치타스 (28262E+58) 2016. 3. 12. 오후 10:51:21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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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51:35리온은 고속행진 중 .
앨리스 : ( ???????? ) ( 뭐냐능 ????????????)
( 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 ) -
330 세라플리 (1729E+58) 2016. 3. 12. 오후 10:51:52게엑, 진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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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0:52:26저기 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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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52:29>>330 어서오렴 세라주 ★
어느 쪽에 난입할래 ? ★
왼쪽 오른쪽 길 중 택 1 ★
둘다 개판이다만 . -
333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10:52:38세상에 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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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이름 없음 (21283E+58) 2016. 3. 12. 오후 10:52:49멱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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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카인주 (25633E+49) 2016. 3. 12. 오후 10:53:00카인 : 내가 말했잖아!!! 리온 이 멍청아아아아아아아(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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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세라플리 (1729E+58) 2016. 3. 12. 오후 10:53:13>>332
<dice min=1 max=10000000> = 2510510
홀=왼쪽
짝=오른쪽 -
337 세라플리 (1729E+58) 2016. 3. 12. 오후 10:53:23우측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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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0:53:31레주 조온 반응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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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54:24>>331 . . . 는 빼먹어서 미안 OTL
>>309 코볼트 한 마리의 팔에 무쌍난무가 명중합니다 .
연장 사용에 방해가 될 듯합니다 . -
340 카인주 (25633E+49) 2016. 3. 12. 오후 10:54:26일단 누가 로프좀 끊어 주겠어?
카인이 말하면! -
341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10:54:42세라플리주 어서와요!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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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리온 드 데니스 (91693E+59) 2016. 3. 12. 오후 10:55:05"네?"
퍽! 하고 어딘가 익숙하지만 충격이 모자란것 같기도 하는 느낌이 갈비뼈를 두드린다.
아 또인가? 하고 생각이 도달할 때 쯤 리온은 이미 바닥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지금이라면 앨리스가 그 짜증나는 여자를 공격하는 것 보다는 내쪽으로 오고 있겠지. 리온은 마법실을 벽에 연결하여 몸을 고정해보기로 한다.
"..제가 잘못생각했네요. 아무래도 그 쌍.. 아니 그 아가씨는 생각이 문제가 된게 아니라 교육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우.. 우선 내려가 볼까요.. 앨리스 이쪽으로." -
343 세라플리 (1729E+58) 2016. 3. 12. 오후 10:55:39어...저는 이 개의 신이 하하 개판이네 하는 상황에서 뭘 해야하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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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0:55:41어서오세요 세라플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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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0:55:55>>337 난입레스 ㄱㄱ
미안하옵니다 온주 .
캡틴의 건망증이 도져서 빼먹었소이다 . . .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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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애쥬라 헨리에타 (21283E+58) 2016. 3. 12. 오후 10:56:19이제 별것이 다 꼬이는구나. 몸을 돌리고 팔에 주문을 걸었다. 수업을 배운다는건 정말 좋은일이야.
"에스 리베르 보스, 비엔트 곡스 아토라"
코볼트를 붙잡으려고하면서, 아우라를 주입한 총으로 만약 코볼트가 잡혔다면 총을 쏘려고 한다. -
347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0:56:20>>345
괜찮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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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세라플리 (1729E+58) 2016. 3. 12. 오후 10:56:22다들 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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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10:58:47"내가 곁에 있는 걸 감사히 여겨라. 애쥬라."
그녀를 막아준 결계가 본래의 살의기 모양으로 돌아가더니 멱살을 잡은 코볼트를 향하여 돌진했다.
팔을 우선순위로 그리고 각각 나머지 부위를 향해 날카로운 모양으로 변하여 날라간다.
"나와 잠시 페어가 되어야겠군."
애쥬라에게 그리 말하며 재채기를 했다. -
350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0:58:53조온이 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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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세라플리 (1729E+58) 2016. 3. 12. 오후 10:59:43우측의 상황을 좀 설명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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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00:29>>351
코볼트들이 검은 연기 뿜어내서 고전 중이에요! -
353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11:00:31"...."
나는 당황한 것 같은 사냥꾼을 마찬가지로 둥둥 뜬 채로 바라봤어.. 응. 이런 상황에서 불러서 미안해. 엄청 미안해...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서..
여기서 폰을 소환하는 건 안될 거야. 그야, 무중력이라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테니까.
"으응, 이런 상황에서 불러서 미안해. 하지만 너 밖에는 방법이 생각 안나서..."
그러니까.
"부탁할게. 디오메데스."
여태껏, 날 위해서 힘을 내줬는데 이제서야 이름을 줘서, 미안해. -
354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1:01:05>>351 코볼트가 평화롭게 돌을 깨고 있었어요 ★
근데 인간들이 쳐들어왔네 ?
독이 섞인 연기를 뿜으면서 연장으로 학생들을 때려잡으러 뿌부붕 ★
학생들 콜록콜록 + 이게 뭐야 으워어어어ㅓㅓㅓㅓㅓㅓ
이상황 . -
355 카인 허스트 (25633E+49) 2016. 3. 12. 오후 11:02:42일단...
여기는 내가 움직일 만 하구만.
일단 끈을 끊어버려 움직임을 힘들게 한다!
코볼트들의 끈을 모두 끊어버리기위해 그 방향으로 다시 달빛바람을 향한다! -
356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03:34??? 카인이 끊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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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세라플리 (1729E+58) 2016. 3. 12. 오후 11:03:57으어어억 뭔놈의 연기가 뜬금없이 독이야! 일단 청소부터 하자! 대기오염 결사반대!
-팬을 꺼내 좌우로 쓸어 연기를 몰아낸다.
//일단 쾌적한 환경을... -
358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11:05:09페어라면 뭘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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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11:05:53서로 닥친 일을 풀어가면 되지 않을까요. 행동이 어긋나는 걸 미연에 방지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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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06:06대답이 없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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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06:46카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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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07:05왜 답을 안 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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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애쥬라 헨리에타 (50004E+55) 2016. 3. 12. 오후 11:07:24>>359 으흠.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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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07:36몰라 그냥 앞에 코볼트 때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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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08:47자 무쌍난무로 팔을 타격했다.
이제 팔을 제압해서 연장을 쓰는 것에 불리함을 줬으니 내가 더 유리하겠지.
'무명 찌르기'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
366 세라플리 (1729E+58) 2016. 3. 12. 오후 11:12:05저는 당분간 연기를 치워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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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카인 허스트 (25633E+49) 2016. 3. 12. 오후 11:15:23>>360 아아 ㅠㅠ 미안해! 지금 집에 막 들어와서 정리 하던 차라 늦었어 ㅠㅠㅠㅠ 모처럼 협력 하려했는데 늦게 봐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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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1:16:06"이게.... 무슨 짓이야!"
저 행동이 동의를 구한 뒤에 취한 것이었다면 단순히 하강을 쉽게 하기 위한 도움이라 볼 수 있을 텐데, 지금은 돌발상황 그 이상 그 이하의 일도 아니었다. 접근하는 레아나를 피해 베로를 꺼내들어 레이 선배의 코드를 입력하고 급한 연락을 날리자.
[선배, 도와줘요. 이 쪽에 10km 넘는 구덩이가 있는데, 레아나가 그 안으로 리온을 던지고 보석까지 터트렸어요.]
다가오는 레아나를 피해 구덩이 쪽으로 천천히 뒷걸음질친다. 요동치는 아우라. ......불안해.
"리온! 일단 조심해!"
만약 닿을 수 있다면, 리온이 떨어지고 있는 곳에서 500m정도 아래의 위치에 나무 줄기로 이루어진 그물을 이루어 주자. 조금이라도 안전할 수 있도록. 지팡이를 꺼내 마력을 불어넣는 손이 파르르 떨린다. 물의 마력을 조금 첨가하면 성장이 빨라질까.
수업용으로 들고다니던 녹음기가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다시 레아나를 본다. 너무나도 강한 아우라. 그렇지만 약간의 약점이라도, 파훼할 시발점이 있지 않을까. 심안으로 레아나의 아우라를 관찰하자. -
369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16:50>>367
괜찮아요.이번 판정에서 자르기 실패하면 제가 잘를게요. -
370 카인주 (25633E+49) 2016. 3. 12. 오후 11:17:20>>369
고마워!!! -
371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11:18:10>>363 마음에 안드시면 안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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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이름 없음 (50004E+55) 2016. 3. 12. 오후 11:19:21>>371 아뇨, 저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는데.... 제 말투가 좀 그런 모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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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멜리사 멘다치타스 (28262E+58) 2016. 3. 12. 오후 11:20:25베어버릴 수는 없지만 연기를 없앨 수는 있다, 이거 여러 의미로 참 훌륭한데요. 광역 어그로를 끌기 참 좋은 속성이야. 이걸 어머니께 감사해야할지, 아니면 지금 이 속성때문에 스스로 제 무덤을 팔지도 모른다는 점에 원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기랄, 이게 대체 뭔 짓이람!
"자아, 자, 이럴 때가 아니지. 이리 와요, 이리 와. "
휙, 휙. 아우라를 주입해둔 검을 계속 코볼트들에게 휘둘렀다. 잘 보니 이거, 계속 빙그르르 돌아가는데, 나중에 역으로 엿먹이기 딱 좋겠어요. -
374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11:20:30>>372 누가 먼저 행동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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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이름 없음 (50004E+55) 2016. 3. 12. 오후 11:21:27>>374 아무래도 브래들리가 살의기니 먼저 하시는 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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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엠프레스 브래들리 (67233E+59) 2016. 3. 12. 오후 11:24:10알겟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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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1:37:17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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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카인주 (25633E+49) 2016. 3. 12. 오후 11:38:00갸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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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이름 없음 (50004E+55) 2016. 3. 12. 오후 11:38:55갸갸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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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39:23엠프레스주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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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카인주 (25633E+49) 2016. 3. 12. 오후 11:39:34갸갸갸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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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이름 없음 (50004E+55) 2016. 3. 12. 오후 11:40:16>>380 ? 아직 레주 레스 안 올라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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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조 온 (5402E+55) 2016. 3. 12. 오후 11:41:50아니구나 제가 잠시 혼자 착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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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1:42:59레주 바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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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0tNar1euJQ (84108E+53) 2016. 3. 12. 오후 11:45:34날아갔어 . . . ( OTL (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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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리온 드 데니스 (91693E+59) 2016. 3. 12. 오후 11:46:43...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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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조온주 (5402E+55) 2016. 3. 12. 오후 11:47:13(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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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일레니엘 라 페니체 (28845E+53) 2016. 3. 12. 오후 11:48:58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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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이름 없음 (50004E+55) 2016. 3. 12. 오후 11:51:28아이고 레주...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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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카인주 (25633E+49) 2016. 3. 12. 오후 11:56:18>>385
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일이니! -
391 셀레네 에덴기엘라 (16926E+55) 2016. 3. 12. 오후 11:59:49(토닥토닥)
날아가다니,.... -
392 엠프레스 브래들리 (25458E+60) 2016. 3. 13. 오전 12:02:30흐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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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전 12:05:36마법실은 리온을 받아냅니다만 마법실에 충분한 물리적 힘이 부여되지 않아 그냥 그대로 뚝 떨어집니다 .
리온은 떨어지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보석 부스러기를 제외하면 사방에 공기를 메울 듯 엄청나게 많은 칼번과 칠흑같은 어둠 , 그리고 어마어마한 깊이를 체감하며 리온은 계속해서 암흑 공간으로 떨어져내립니다 .
어찌나 깊고 넓은지 리온은 자신의 목소리가 이렇게 빨리 떨어지는데도 울리는 걸 알아챕니다 .
앨리스의 본능이 발동합니다 . 곧 앨리스는 리온을 공주님 안기로 - 얘는 심심하면 공주님 안기야 - 받아내 바닥을 향해 발을 향합니다 .
어디까지 떨어질 지 감도 잡히지가 않습니다 . 바로 그 때 , 주변에서 금속이 긁히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
레니아는 그물을 만들어내려 하지만 리온이 떨어지고 있는 지점이 워낙 빠르게 변동하는데다 너무 멀어서 ( ! ) 아우라가 별 힘을 내지 못함을 깨닫습니다 - 깊이만 10킬로미터 넘어갑니다 . 레니아는 아직 1km도 뻗어나가지 못해 . -
레아나가 주먹을 쥐고 레니아에게 저벅저벅 걸어가듯 다가갑니다 .
" 잠시 , 실례하도록 할까 . "
레아나는 서늘한 목소리로 말하며 그녀에게 향합니다 .
바로 그 때 , 레니아의 심안에 서늘한 청동빛의 칼날이 재빠르게 스치듯 지나가 레니아의 동공을 비춥니다 .
ㅡ 어느샌가 레니아의 시야에 익숙한 교복이 또하나 들어옵니다 .
" ㅡ 상황 변화가 워낙 급작스럽게 일어나긴 했습니다만 , 이럴 땐 요긴하게 도움되는군요 . "
어느샌가 레아나의 등 뒤에 나타나 , 진검을 역수로 쥔 채 비스듬히 그녀의 목에 겨누고 있는 레이가 보입니다 . 그의 눈빛은 서늘하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레아나의 목밑에 칼날이 드리워지자 , 그녀의 행동이 멈춥니다 .
레이는 우월하게 큰 키를 이용해 그녀를 내리깔듯 노려보며 , 손에 쥔 검을 단단히 부여잡습니다 . 그의 다른 한 손에는 보랏빛 베로가 들려 있습니다 .
[ 신호 안 보냈으면 레니아도 꼼짝없이 떨어질 뻔했다 . 설정을 잘 이용한 레냐주에게 치어스 . ]
레니아는 워낙 급변하는 상황을 겨우 파악합니다 . 레아나의 아우라가 짓눌리듯 가라앉는 걸 목격합니다 .
" 어찌된 일인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 레아나 양 . "
레이가 무서울 정도로 싸늘해진 목소리로 레아나에게 묻습니다 . 레아나의 손에 쥐어진 보석이 조금 떨리는 것이 보입니다 .
ㅡ
애쥬라는 코볼트에게 현피를 신청합니다 ! 주문이 발동해 코볼트를 한 손으로 붙잡고 한 손으로 총을 쏩니다 . 그러자 코볼트의 머리통에 단박에 구멍이 푹 하고 뚫릴 정도로 근접 타격이 유효타를 먹입니다 .
ㄴ 애쥬라는 물체를 잡고 쏘면 근접 타격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는 것을 깨닫습니다 - 뭔가 깡패같아 -
코볼트 한 마리 처리 .
엠프레스는 살의기를 변형시켜 칼날처럼 만들어내어 코볼트를 확실히 끝내버립니다 .
드디어 셀레네는 사냥꾼에게 이름을 부여해 ' 주도권 ' 을 얻습니다 .
사냥꾼은 곧 나머지 코볼트에게 총을 탕탕 쏩니다 . 사냥꾼의 화력이 조금 상승합니다 .
ㄴ 이름은 의외로 중요성이 크다 . 아무 녀석이나 불러내서 이름 붙이면 복잡하니 한두마리 골라서 육성하는 걸 추천 .
세라플리가 팬을 돌리자 연기가 천천히 물러나기 시작합니다 . 세라플리의 아우라가 크게 소모됩니다 .
ㄴ 팬은 다 좋은데 아우라 소모가 좀 심하단 말야 .
조온이 확실하게 셀레네가 선빵을 때린 나머지 코볼트를 무명 찌르기로 처리해버립니다 . 다만 눈이 너무 아파 조온의 공격이 약간 빗맞습니다 .
코볼트 한 마리가 퇴치되고 나머지 한 마리가 겁에 질려 도주합니다 .
-
394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전 12:06:15다음 턴에 진행 종료 . 나머지 이야기 진행은 화요일 9시부터 갑시다 .
-
395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전 12:06:52수고하셨습니다!
사냥꾼, 디오메데스 추가에요! -
396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전 12:07:32>>395 이번턴까지 너네 쓰고 , 그 다음 내가 판정레스 쓰고 일단 이벤 종료 .
후후 . -
397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전 12:08:18아.
그렇구나! (멍청이 -
398 조 온 (60012E+56) 2016. 3. 13. 오전 12:08:39"아.."
처치했긴 했는데 눈이 아프다..
뭐 앞으로 이것보다 더 한 일도 있을 건데 이것마저 못 버티면..
"거기 서라."
쫓아가서 창의 우월한 리치로 코볼트를 관통하려 한다. -
399 리온 드 데니스 (11674E+60) 2016. 3. 13. 오전 12:11:03"흠.. 앨리스 내가 널 여성체로 설계하긴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성은 너무나도 난폭한 것 같아. 최근들어 더욱 그걸 많이 느낀단다. 하아.. 얼마나 떨어지는거야.. 만약 앨리스가 부숴진다면 또 어쩌지... 아 그래 아주머니는 완전 친절하고 퍼펙트한 미인이셨어. 저 정신나간 아가씨보단 아주머니와 같이 있는게 백배 천배 괜찮을지도 몰라."
낙하하는 와중 멍하니 그렇게 중얼 거리던 리온은 주변에서 금속이 긁히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자 슬슬 준비하도록 한다.
"착륙준비를 해둘까요 그럼.. 앨리스 점화장치를 사용해. 충격 때문에 밀어지고 있으니 이대로 떨어지면 너도 나도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
400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전 12:12:41카인의 반응이 없다아아
-
401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전 12:16:07>>355 확인 결과 , 코볼트 도주 / 한 마리 격파로 인해 연기 걷어낸 걸로 처리 .
왜이런대 요즘 . -
402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전 12:16:32"디오. 앞으로 더 잘 부탁해."
사냥꾼, 어떤 이야기에서는 악역으로. 어떤 이야기에서는 선역으로 등장하는, 맹수를 사냥하는 강인한 사람.
잘 부탁할게. 알겠지. 한동안은, 폰이랑 디오로 열심히 열심히.
"으응.."
도망가는 걸 굳이 쫓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디오한테 손을 내밀었어. 손잡고 가자. -
403 일레니엘 라 페니체 (54896E+54) 2016. 3. 13. 오전 12:16:56......아? 눈 깜빡할 새에, 상황은 역전되어 있었다. 순간적으로 청동빛의 칼날이 지나가더니 나타난 것은 익숙한 모습. 가라앉은 레아나의 아우라를 보고 나서야 긴장이 겨우 풀린다. 리온은.. 괜찮을까. 마법이 실패한 것을 알기에 약간은 걱정되었지만 인형이 있으니 무사하기는 할 것이다.
그런데 저 손은 왜 떨리는 것이지? 아... 보석?
"레이 선배, 저 쪽 손에 보석이...!"
리온의 위에서 폭발했던 보석을 기억한다. 보석을 사용하는 마법사가 든 보석이 떨린다는 건, 아마도 무언가를 하려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우선 소리를 질러 알리는 동시에 지팡이를 통해, 보석을 든 레아나의 손 주변으로 자신의 아우라를 보낸다. 지배는 압도하여 자신의 통제 하에 두는 것. 이미 레이 선배에게 억눌린 상태의 레아나라면, 저 보석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 정도는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404 카인 허스트 (2135E+50) 2016. 3. 13. 오전 12:19:59"다 쓰러트렸...는데 레이는 또 어딨는거지."
사라졌어. 아까... 전자음을 듣긴했는데.
"그래서 어쩌지? 계속 전진하냐 아니면 일단 레이를 찾는냐 일텐데. 다들 의견좀 줘봐." -
405 엠프레스 브래들리 (25458E+60) 2016. 3. 13. 오전 12:23:10대충 상황은 종료인가.
기침이랑 재채기도 잦아들었으니 말이다.
로프를 잡아당기며 다시 벽쪽으로 붙기 시작했다.
"나쁘지 않아."
"일단락 된거겠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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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애쥬라 헨리에타 (16673E+56) 2016. 3. 13. 오전 12:25:52왠지 누군가 깡패 같다는 말을 한 거 같은데, 총을 빙그르르 돌려서 열기를 식히며 주변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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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전 12:39:54다들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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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전 12:40:17아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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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일레니엘 라 페니체 (54896E+54) 2016. 3. 13. 오전 12:40:56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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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전 12:44:16조 온이 뒤쫓아가 코볼트 처리 .
그런데 그 순간 조 온이 쫓아간 뒤 , 온은 머리 위에서 무엇인가가 떨어지는 소릴 듣습니다 .
자세히 보자 붉은 불덩어리 두 개가 천천히 내려오는 소릴 듣습니다 .
어디선가 한탄소리가 줄줄이 이어져 따라오는 것도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 . .
리온의 인형 앨리스의 익숙한 출력장치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
뒤따라온 일행도 어디선가 익숙한 리온의 목소리가 머리 위에서 들리는 걸 깨닫습니다 .
ㅡ
" . . . 그런 건가 . "
레아나는 넌지시 중얼거리고선 떨리는 손을 간신히 부여잡습니다 . 레이는 레니아의 목소리를 듣고선 빙긋 웃고선 잠시 눈웃음을 짓습니다 .
' 걱정 마시길 . '
그가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레니아는 전달받습니다 .
" 고도의 차이였던 건가 . 그리고 이 곳 칼반들이 . . . "
" ㅡ 가르쳐주었지요 , 이 곳의 지리적 특징을 . "
레이는 마지막 말을 툭 끊듯이 잘라먹고선 , 베로를 집어넣고선 레아나의 손에 들린 보석을 빼앗아듭니다 .
" 당분간 이건 안전을 위해 잠시 빌리도록 하죠 . 뭐 . . . "
그렇게 말하고선 레이는 구멍이 뚫려있는 곳을 향해 잠시 시선을 내리고선 말합니다 .
" 어느덧 겨우살이도 점차점차 돋아나기 시작했으니까 말입니다 . "
ㅡ 푸드덕 푸드덕 푸드덕 . . . .
레이가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구멍 속에서 , 갑자기 엄청난 수의 박쥐 떼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
오른쪽으로 갔던 일행들에게도 엄청나게 시끄러운 박쥐 떼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
" ㅡ 악마가 친히 . . . 우리를 위해 꽃을 흩뿌리기 시작했습니다 . "
레이가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
그 순간 , 레아나의 눈이 충격에 휩싸여 떨리기 시작합니다 . 그녀의 고개가 레이를 향해 돌아갑니다 . 그녀의 입술이 바르르 떨리는 것을 레니아는 목격합니다 .
레이의 눈이 점차 가늘어지며 , 자신과 레아나와 레니아가 있는 곳을 향해 올라오는 수없이 몰려오는 박쥐떼를 바라보며 피식 웃습니다 .
박쥐떼에서 레니아는 어마어마한 아우라와 지독한 불쾌감 , 혐오감을 느낍니다 . 갑자기 레니아의 속을 마구 헤집어놓는 것만 같습니다 .
. . .
리온은 앨리스가 박쥐떼들이 리온을 스쳐지나가는 그 순간 자신을 거의 껴안듯이 꼭 끌어안는 걸 목격합니다 .
급격스럽게 리온의 몸에 구토와 혐오감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 앨리스의 몸이 점차 떨어져나가기 시작합니다 .
불길한 기운이 모두를 짓누르려 하기 시작합니다 .
박쥐 소리가 음산하게 울리기 시작합니다 .
ㅡ
이벤 종료 .
자 ,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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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전 12:46:34무중력인데 떨어지다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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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일레니엘 라 페니체 (54896E+54) 2016. 3. 13. 오전 12:47:07수고했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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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전 12:47:28수고하셨습니다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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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전 12:48:16>>411 쥬얼 봄 ( Jewel Bomb ) 에 맞아서 그대로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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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전 12:50:55우와 상황잌ㅋㅋㅋㅋㅋㅋㅋ
레주 수고하셨습니당! -
416 애쥬라 헨리에타 (16673E+56) 2016. 3. 13. 오전 12:54:06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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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전 12:58:14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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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전 1:03:44그치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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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이름 없음 (25458E+60) 2016. 3. 13. 오전 1:06:33안돼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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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후 12:19:11카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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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후 12:42:27에덴기엘라의 셀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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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후 12:46:54셀레네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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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애쥬라주 (78466E+59) 2016. 3. 13. 오후 12:56:20헨리에타의 애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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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12:57:07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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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후 1:06:05안녕하세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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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후 1:08:44오오. 이시간에 누군가 있다니!
하지만 일상은 불가겠지. -
427 일레니엘 라 페니체 (97365E+54) 2016. 3. 13. 오후 1:45:52레냐가 인양한다! 점심은 시카고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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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일레니엘 라 페니체 (97365E+54) 2016. 3. 13. 오후 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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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애쥬라주 (23884E+55) 2016. 3. 13. 오후 1:48:13피자보단 치킨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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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애쥬라주 (33929E+48) 2016. 3. 13. 오후 1:48:47피자보단 치킨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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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애쥬라주 (25568E+58) 2016. 3. 13. 오후 1:49:21중요해서 두 번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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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엠프레스 브래들리 (25458E+60) 2016. 3. 13. 오후 1:50:58두개 다 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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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후 1:55:19저도 치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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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1:56:18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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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후 2:11:41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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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카인주 (2135E+50) 2016. 3. 13. 오후 2:13:51뭐야 그런데 다들 꽤 있네.
일상 할사람? -
437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후 2:51:31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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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5:44:04갱신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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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엠프레스 브래들리 (25458E+60) 2016. 3. 13. 오후 7:37:2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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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카인주 (87175E+52) 2016. 3. 13. 오후 7:38:1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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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애쥬라주 (16673E+56) 2016. 3. 13. 오후 7:38:43저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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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엠프레스 브래들리 (25458E+60) 2016. 3. 13. 오후 7:41:46사라진 것 같길래 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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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7:42:1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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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0tNar1euJQ (78776E+60) 2016. 3. 13. 오후 7:57:45알바 중인 캡틴
빵집은 단연컨데 빵 외우는게 참으로 개떡같은 곳이올시다
오호호호 -
445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8:01:16힘내요 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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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애쥬라주 (16673E+56) 2016. 3. 13. 오후 8:01:32빵 이름 외우기....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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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후 8:10:06오늘도 물고기들을 힘차게 낚아볼까요 !
저번 이벤에서 위화감을 느낀 이는 아무도 없었단 말인가
일해라 위화감 -
448 애쥬라주 (16673E+56) 2016. 3. 13. 오후 8:11:56위화감씨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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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후 8:12:54뭐 모르고 지나간다면야 나야 좋지 ★
그래야 더 쉬울테니 . . . ♥ -
450 애쥬라주 (16673E+56) 2016. 3. 13. 오후 8:14:29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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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후 8:16:01다 불쾌해하는 와중 레이가 혼자 피식 웃는게 좀 걸리긴 했었는데
그게 문제는 아니겠죠. -
452 엠프레스 브래들리 (25458E+60) 2016. 3. 13. 오후 8:22:11칼을 들이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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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후 8:27:03>>451 글쎄 . . .
하나였을까 . -
454 세라플리 (19693E+59) 2016. 3. 13. 오후 8:28:58뒤늦게 참여한 세라주는 조용히 구경합니다...는 레주의 평가가 덜 나왔다! 으으 빨리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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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애쥬라주 (16673E+56) 2016. 3. 13. 오후 8:34:07궁금한건 왜 레아나는 리온은 공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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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리온 드 데니스 (11674E+60) 2016. 3. 13. 오후 8:35:41사실 리온에게는 여자사람에게 공격받는 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호본능의 반대개념이죠. (약 팔이) -
457 애쥬라주 (16673E+56) 2016. 3. 13. 오후 8:37:22>>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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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후 8:41:19>>456
셀레네도 만났을 때 공격하면 괜찮을걸까요..(폰을 소환) -
459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8:42:17보고서에 '그리고 본인의 변화가 수반되지 않아 많은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라고 보고되어서 변칙스킬을 익히는 중인 온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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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후 8:42:42>>454 며칠간 알바로 뻗어서 아직도 작성중 . . . 쫌만 더 기다려주시와요 ㅠ 나도 빨리끝내고 싶다긔
>>455 아 그거 ?
한마디로 정리해주면 이거 .
( 뭔가 저 밑에 있는 거 같네 . 내려가봐야 하는데 )
( 근데 내가 가긴 좀 많이 어 그래 )
( 그래 이시키를 먼저 떨궈보고 멀쩡하면 내려가고 안 멀쩡하면 안내려가야지 )
쩝 .
지못미 리온
어째 여자에게 많이 털리는 거 같은 불쌍한 인형사야 쩝 -
461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8:44:46오랜만에 일상 돌려야지.
돌릴 사람~! -
462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8:46:40아무도 없다!
레주 알바 힘들죠..? -
463 셀레네 에덴기엘라 (88887E+56) 2016. 3. 13. 오후 8:47:34힘내세요..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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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8:53:01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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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이름 없음 (16673E+56) 2016. 3. 13. 오후 8:55:22>>460 그런것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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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8:56:57리온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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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9:41:31갱신 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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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0tNar1euJQ (21589E+54) 2016. 3. 13. 오후 10:02:14졸다 온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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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리온 드 데니스 (11674E+60) 2016. 3. 13. 오후 10:05:22하이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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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10:09:42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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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10:32:51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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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조온주 (60012E+56) 2016. 3. 13. 오후 10:53:34레니아주 엠프레스주 보고서 위키에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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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카인주 (56777E+52) 2016. 3. 14. 오후 5:08:25카인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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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카인주 (56777E+52) 2016. 3. 14. 오후 7:00:51다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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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셀레네 에덴기엘라 (60067E+53) 2016. 3. 14. 오후 7:57:55에덴기엘라의 큰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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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카인주 (56777E+52) 2016. 3. 14. 오후 9:32:32셀레네주 안녕.
그럼 작은 아가씨도 있어? 동생? -
477 셀레네 에덴기엘라 (60067E+53) 2016. 3. 14. 오후 9:38:07>>476
레테 에덴기엘라라는 여동생이 있죠! -
478 카인주 (56777E+52) 2016. 3. 14. 오후 9:43:06옹 있었구나!
일상 할사람? -
479 셀레네 에덴기엘라 (60067E+53) 2016. 3. 14. 오후 9:49:07(팝콘 와작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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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이름 없음 (85089E+51) 2016. 3. 14. 오후 11:22:58캡틴이당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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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셀레네 에덴기엘라 (60067E+53) 2016. 3. 14. 오후 11:24:26>>480
캡틴인가요?! -
482 ◆0tNar1euJQ (85089E+51) 2016. 3. 14. 오후 11:28:05못믿닝
에잇 -
483 조온주 (98628E+53) 2016. 3. 14. 오후 11:30:2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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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0tNar1euJQ (85089E+51) 2016. 3. 14. 오후 11:31:37테스트 보러 가는 렞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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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카인주 (56777E+52) 2016. 3. 14. 오후 11:36:29갱신. 오. 캡틴이다. 캡틴 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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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카인주 (93845E+52) 2016. 3. 15. 오전 12:27:10개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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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카얀 트카프네스 (7718E+52) 2016. 3. 15. 오전 10:39:22... 이건 미친짓이야. 학기 시작하니까 폭풍처럼 원서읽기에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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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셀레네 에덴기엘라 (41482E+53) 2016. 3. 15. 오전 11:34:14오늘은 이벤트가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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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카인주 (0697E+50) 2016. 3. 15. 오후 1:00:33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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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셀레네 에덴기엘라 (41482E+53) 2016. 3. 15. 오후 1:19:16화요일 9시부터,
즉 오늘 9시부터 스토리 재시작입니다! -
491 ◆0tNar1euJQ (92453E+55) 2016. 3. 15. 오후 6:01:52>>490 9시에 보자구 , 동화나라 공주님 .
캡틴이당 오호호 -
492 이름 없음 (38651E+57) 2016. 3. 15. 오후 6:08:27온갱 10시에 중도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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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6:10:51레냐가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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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셀레네 에덴기엘라 (41482E+53) 2016. 3. 15. 오후 6:12:49>>490
기다릴게요.
재갱! -
495 이름 없음 (16958E+52) 2016. 3. 15. 오후 6:59:40야자하는건 어찌 알고 9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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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애쥬라주 (72739E+53) 2016. 3. 15. 오후 7:41:339시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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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8:32:36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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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8:57:15다들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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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리온 드 데니스 (9582E+57) 2016. 3. 15. 오후 8:59:36짠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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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9:05:45리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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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엠프레스 브래들리 (17797E+57) 2016. 3. 15. 오후 9:09:24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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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9:10:11브래들리 오랜만! (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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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리온 드 데니스 (9582E+57) 2016. 3. 15. 오후 9:10:20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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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애쥬라주 (72739E+53) 2016. 3. 15. 오후 9:10:22애쥬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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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9:11:05애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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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애쥬라주 (72739E+53) 2016. 3. 15. 오후 9:15:56레이나주 안녕하세요!
하트? 저는 꽉 찬 하트♥ -
507 조온주 (81274E+54) 2016. 3. 15. 오후 9:16:11학교에서 갱신!
10시에 올게요! -
508 애쥬라주 (72739E+53) 2016. 3. 15. 오후 9:16:58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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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셀레네 에덴기엘라 (41482E+53) 2016. 3. 15. 오후 9:20:44에덴기엘라.
...의 셀레네. -
510 애쥬라주 (72739E+53) 2016. 3. 15. 오후 9:26:48셀레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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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카인주 (93845E+52) 2016. 3. 15. 오후 9:37:24재와 달의 나라...
카인허스트 -
512 조온주 (48009E+53) 2016. 3. 15. 오후 9:53:05리갱..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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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15:12집에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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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셀레네 에덴기엘라 (41482E+53) 2016. 3. 15. 오후 10:18:29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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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20:09어서오세요!
(캡틴은 어디로 가셨지..? -
516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21:00또 캡틴 폰에 '배덕이니?' 이거 뜨나..?
혹시 보고 계신다면 아이피 우회를 시도해보는 걸 추천할게요! -
517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31:16아무도 없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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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셀레네 에덴기엘라 (41482E+53) 2016. 3. 15. 오후 10:33:56(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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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34:23와아아!!
(와락 -
520 애쥬라주 (72739E+53) 2016. 3. 15. 오후 10:37:11레주 오늘은 바쁘신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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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0:39:23..내일이나 주말로 미루어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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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카인주 (93845E+52) 2016. 3. 15. 오후 10:46:05카인도 있다.
일상 할사람 -
523 ◆0tNar1euJQ (92453E+55) 2016. 3. 15. 오후 11:17:28안녕 얘들아 .
현재 원하지도 않는 술자리에 끌려왔다 방금 탈출해 온 캡틴입니다 .
. . . 죽을거같아 헉헉
미친듯이20분동안 달려왔어....
늦어서 미언해요 ㅜㅜㅜ -
524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17:48어서와요 레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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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11:18:58캡틴이다아!!!!! 고생 많았어 도닥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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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0tNar1euJQ (92453E+55) 2016. 3. 15. 오후 11:22:51지금이라도 재개해볼까요
...는 내가 너무 늦었다ㅠㅠㅠㅠㅠㅠ
갠찬나요??ㅠㅠ -
527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23:23재개해도 괜찮아요!
(동의 한표
다른 분은? -
528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11:24:29재개.....? 어차치 불면증이라 밤 잠 다 자긴 했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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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셀레네 에덴기엘라 (41482E+53) 2016. 3. 15. 오후 11:25:55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레주의 속이 걱정된ㄷ.. -
530 카인주 (93845E+52) 2016. 3. 15. 오후 11:26:44카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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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0tNar1euJQ (92453E+55) 2016. 3. 15. 오후 11:28:26달려와서 부웨에ㅔ에엑 할거같다만 이제 집에 도망쳐들어왔당
핸펀은 꺼놔야지
아우 -
532 리온 드 데니스 (9582E+57) 2016. 3. 15. 오후 11:28:44돈 마인! 저 역시 괜찮아요.
오히려 레주가 걱정되지만.. -
533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11:33:19그런데 배덕 뜻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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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0tNar1euJQ (92453E+55) 2016. 3. 15. 오후 11:33:29그럼 조오끔 물 마시고 쉬었다가 12시에 바로 이어올게
아오 지친다 -
535 조온주 (42397E+53) 2016. 3. 15. 오후 11:37:17>>533
저도 몰라요..
>>534
네! -
536 리온 드 데니스 (9582E+57) 2016. 3. 15. 오후 11:38:12레주 하나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앨리스는 리온의 아우라 말고 다른 아우라가 들어와도 응용할수 있나요?
가령 리온이 마법실을 다른 사람에게 연결시켜서 다른 사람이 다른 속성의 아우라를 동시에 부여해주는 식으로. -
537 ◆0tNar1euJQ (92453E+55) 2016. 3. 15. 오후 11:41:53>>536 가능 .
리온보다 더 강한 통제력으로 엘리스를 강제로 ' 주도권을 끌고와 ' 버리면
엘리스는 리온의 영향과 컨트롤권에서 벗어나 끌려가버릴 수 있어 .
인형여왕 때는 인형여왕 레벨이 굉장히 낮은 편이라 그걸 안한 것일 뿐 + 그거까지 하면 네가 너무 피볼거같아서 자제했을 뿐 . -
538 ◆0tNar1euJQ (92453E+55) 2016. 3. 15. 오후 11:42:14추가로
후자는 아직 리온은 불가
. -
539 일레니엘 라 페니체 (13215E+52) 2016. 3. 15. 오후 11:48:38.....앨리스를 레니아가 지배해서 쓸 수 있으려나 (눈 반짝(
리온주 미안.. 그냥 호기심! -
540 셀레네 에덴기엘라 (41482E+53) 2016. 3. 15. 오후 11:49:36셀레네랑 극상성인 캐릭이 존재할까 문득 궁금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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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엠프레스 브래들리 (17797E+57) 2016. 3. 15. 오후 11:56:18일찍 자려했더만.. 결국 이벤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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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0tNar1euJQ (05359E+51) 2016. 3. 15. 오후 11:56:52>>540 셀레네는 전형적인 소환계 .
본디 셀레네가 소환하는 소환물은 피격 판정이 존재하지 않아 모든 공격을 셀레네가 맞아야했으나 그렇게 하면 셀레네 캐릭터가 너무 난이도가 아스트랄해져서 소환물도 인형사처럼 육성스타일을 조금은 맞춰줬다만
셀레네 역시 엄연히 소환사 .
일단 소환물을 뚫고 들어오는 순간 얘는 유리몸이라서 몇대 처맞처맞하면 그냥 펑 .
게다가 상대가 유도공격을 쓰는 방식이라면 특별한 도발 기술을 쓰지 않는 한 그냥 처맞처맞 .
소환물을 어떻게 , 얼마나 효율성있게 자신의 안전을 지키며 굴리느냐에 따라
셀레네는 살아날수도 죽어버릴 수도 있다 . -
543 ◆0tNar1euJQ (05359E+51) 2016. 3. 15. 오후 11:57:19>>539 가능하다만 안알랴줌
:P
할로 엠프레스주 . -
544 리온 드 데니스 (14411E+61) 2016. 3. 16. 오전 12:00:26인형사 힘들어!
나도 보안코드 같은거 심어놔야 할려나.. -
545 셀레네 에덴기엘라 (15024E+57) 2016. 3. 16. 오전 12:00:55>>541
어서오세여! -
546 셀레네 에덴기엘라 (15024E+57) 2016. 3. 16. 오전 12:02:02유리몸 소환사의 한계인가요(먼산)
탱커형 소환수도 있어야겠네요. 상대를 보고서 부를 아이를 정하고... -
547 ◆0tNar1euJQ (788E+55) 2016. 3. 16. 오전 12:06:40" ㅡ 어째서 . . . 여기에 꽃이 . "
" . . . 유감이지만 이것은 우리 모두가 자초한 일입니다 . "
. . .
일행 전원의 내장속을 강타한 메스꺼운 역겨움이 점점 더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
여러분은 똑바로 땅에 서 있기조차 힘든 위압감과 역겨움과 구역질 , 그리고 공포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
물리계 캐릭터들의 손이 새하얘질 정도로 모든 캐릭터들의 기운이 급속도로 짓눌리며 답답해집니다 .
푸드덕거리며 자신들의 머리 위를 날아 어딘가로 떼거지로 향해가는 박쥐 떼들은 언제 그 끝이 보일지 모를 어마어마한 숫자로 두꺼운 대열을 이루며 동굴의 적막감을 찢어버리고선 자신들의 소음으로 가득 메웁니다 .
. . .
ㅡ !
「 그 때의 기운과 같은 ,
아우라 속에 내재된 꽃 . 」
한순간 여러분의 머릿속에 검은 장미의 이미지가 강하게 뿌리박힙니다 .
레이는 박쥐들이 날아가는 머리 위의 풍경을 올려다봅니다 .
어쩐지 그는 비틀린 미소를 짓고있습니다 . 레니아를 제외하고 , 동굴 아래에 있는 일행은 레이 쪽 일행이 너무 멀어 보이지 않습니다 . 레니아조차도 겨우 레이와 레아나를 확인할 정도로 인식하지만 시야가 어질어질합니다 . 얼굴이고 뭐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 -
548 일레니엘 라 페니체 (14808E+56) 2016. 3. 16. 오전 12:09:56잠깐, 저 박쥐 밖에서 날아온거야? 아니면 저 동굴 안에 살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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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조 온 (6971E+57) 2016. 3. 16. 오전 12:10:19"...!"
속이 메스껍고 역겨워..토하고 싶어.
하지만 이런 공간에 토를 하면..상상은 너희들에게 맡긴다..
갑자기..무언가에 위축이 된듯한 기분.
답답해...이게 무슨 일이야?
박쥐 떼들은 더럽게 시끄럽고...기분 나빠..나가고 싶어.
"검은..장.."
갑자기 검은장미가 생각이 난다. -
550 셀레네 에덴기엘라 (15024E+57) 2016. 3. 16. 오전 12:10:27기분나빠. 응. 게다가, 엄청 무섭고, 무섭고, 무서워서, 위험할 거 같아서- 몸을 웅크렸어. 디오의 손을 꼭 잡고. 온기는 없지만, 그래도 곁에 누군가 있다는 기분이라서 나아져. ...정말로 혼자가 아닌 거지만.
저기말야, 나 지금 엄청 힘들어. 속에서 뭔가 올라오는 기분이야. 책을 정말로 있는 힘껏 껴안아. 정말로, 정말로- 나는. ..눈물은 나지 않지만. 힘들어. 무서워. 박쥐떼의 소리가 귀를 울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에, 짓누르는 위압감과, 엄청나게 무서운 기분.
뭘, 해야 돼? 저기, 저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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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0tNar1euJQ (788E+55) 2016. 3. 16. 오전 12:11:16>>548 글쎄 ♥
ㅎㅎ -
552 리온 드 데니스 (14411E+61) 2016. 3. 16. 오전 12:12:31구역질 나는 상황에서 리온은 집중하여 앨리스를 둘러본다. 앨리스는 나를 보호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앨리스. 우선 착지해.."
박쥐의 수가 너무 많다. 다른 사람과 합류부터 해야겠어...
그는 앨리스에게 철의 아우라를 부여해주면서 뜯어져가는 앨리스의 몸을 빠르게 수리해준다. -
553 일레니엘 라 페니체 (14808E+56) 2016. 3. 16. 오전 12:13:38어지러움, 마치 다시 한번 그 나무 앞에 선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하는. 지배라는 속성을 가진 이에게 지배당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경험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며 저는 없는 정신을 끌어모아 지팡이를 강하게 움켜잡았다. 카인 허스트의 반발, 그것을 조금이라도 흉내내면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자신의 아우라를 지팡이를 통해 방출하여 주변의 아주 작은 공간만이라도 안전지대로 삼으려 한다.
"레이 선배님, 도와줘요....."
겨우겨우 내뱉은 한 마디. 동굴의 벽을 짚으며 선 자세나마 유지하는 데에 힘을 쏟는다. 불을 불러내야 할까. 머릿속에 생겨난 꽃의 이미지에 몸서리를 친다. -
554 엠프레스 브래들리 (09942E+61) 2016. 3. 16. 오전 12:14:34"검은장미!"
날 속였구나.. 날 속인거구나!
이 곳에서 캐오라느니.. 날 속인거야..
내가 가장 싫어하는 느낌이다. 메스꺼움.
선배는 어디간거지. -
555 카인주 (87794E+56) 2016. 3. 16. 오전 12:29:22...검은 장미가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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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30:54>>555
안 좋은 꽃이에요..일단 빨리 반응을..! -
557 카인 허스트 (87794E+56) 2016. 3. 16. 오전 12:36:36아주 불길하고 꺼림찍한 기운이다.
끔찍한 기운과 강렬한 매스꺼움에 제대로 생각하는게 어렵다.
이런 매스꺼움과 역겨움은 무엇을 통해 느껴지지?
아우라? 힘? 기분탓? 가스?
가스는 대체 뭐였지. 코볼트는 멀쩡한? 아니 마스크 였던가.꽃?
우리가 여기 온게... 뭐였지 나뭇가지?
그것이었고.
저주받은곳?
코볼트와 박쥐.
검은 장미. 예전에 만났던.
어떤게 왜 연관 되어있지? -
558 일레니엘 라 페니체 (14808E+56) 2016. 3. 16. 오전 12:37:51자초한 일... 잠깐, 레이는 지형 어떻게 파악했지. 뭐가 알려줬다고 그러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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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41:12>>558
모르겠어요..
(혼란 -
560 일레니엘 라 페니체 (14808E+56) 2016. 3. 16. 오전 12:43:02>>559 박쥐 출처도 불분명하고... 그 식물들도 의심스럽고.
식물이 박쥐라던가 그런 건 아니겠지? 악마가 죽어서 꽃 남기듯이 그 반대로. 동굴 벽에 자라던 식물들이 박쥐가 되어서 날아올랐다던가. 아니면 수직 동굴 내에 외부 통로가 있나...? 바람 부는 묘사가. -
561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45:39>>560
그러면 소름이..(히익! -
562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47:36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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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일레니엘 라 페니체 (14808E+56) 2016. 3. 16. 오전 12:48:19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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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카인주 (87794E+56) 2016. 3. 16. 오전 12:49:05샤워하고 올게요. 후딱 갔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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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49:44다들 기절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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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50:33셋만 있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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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일레니엘 라 페니체 (14808E+56) 2016. 3. 16. 오전 12:54:08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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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셀레네 에덴기엘라 (15024E+57) 2016. 3. 16. 오전 12:56:21(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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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56:21레주 기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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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56:39셀레네주 계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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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일레니엘 라 페니체 (14808E+56) 2016. 3. 16. 오전 12:58:281시간단위 진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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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조온주 (6971E+57) 2016. 3. 16. 오전 12:59:24>>571
그럼 무서워.. -
573 카인주 (87794E+56) 2016. 3. 16. 오전 1:15:05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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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리온 드 데니스 (14411E+61) 2016. 3. 16. 오전 1:19:33레주는 기절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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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카인주 (87794E+56) 2016. 3. 16. 오전 1:25:55술 마셨다니 주무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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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시현 (06555E+51) 2016. 3. 16. 오전 5: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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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0tNar1euJQ (4861E+58) 2016. 3. 16. 오전 7:52:22전원이 쓰러져 끔찍한 고통과 역겨움에 사로잡혀 몸부림을 칩니다.
박쥐가 울부짖는 기분나쁜 소리는 적막을 베어넘긴 채 사방에 내리꽂습니다 .
바로 그 때 여러분의 저 멀리 머리 위에서부터 무엇인가가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
그것의 등에 달려 있는 하나의 검은 외날개가 보입니다 .
그것이 내려오는 곳마다 사방에 검붉은 겨우살이 가지가 동굴에서 마치 뾰족뾰족한 가시처럼 뚫고나오는 게 보입니다 .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
머리 위에서 커다란 돌덩이들이 떨어져내리기 시작합니다 .
마치 부서진 우물의 돌들처럼 보이는 그것은 , 육중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며 빠르게 여러분의 머리 위로 낙하합니다 .
「 고한다 , 인간 . 발견 .
이곳을 , 떠나라 . 」
우렁우렁한 무거운 목소리가 공기를 가득 메웁니다 .
ㅡ
어제 기절크리 . . . ( 절망 -
578 카인 허스트 (87794E+56) 2016. 3. 16. 오전 10:09:43"떨어트리기 전에나 말하지 망할."
마치 총으로 쏴갈기고 난뒤 '이곳은 출입금지 군사지역입니다. 물러나주세요.' 하는거 같다.
"스페이스핑퐁이나 해보겠어?"
반발로 튀어 다니며 피하면서 적당히 쳐 날릴수 있는것을 저 위쪽으로 쳐낸다 -
579 리온 드 데니스 (14411E+61) 2016. 3. 16. 오후 1:03:48"그 빌어먹을 교수.. 자격미달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리온은 앨리스의 실을 조종하기 시작한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빠르게 돌덩이를 처리하는게 급선무..
그는 한손으로 앨리스를 조종하는 동안 다른 한손으로는 철의 아우라를 구현하여 자신을 돌덩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철벽을 만든다. -
580 셀레네 에덴기엘라 (15024E+57) 2016. 3. 16. 오후 6:10:06에덴기엘라의 셀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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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셀레네 에덴기엘라 (15024E+57) 2016. 3. 16. 오후 6:13:25-악마. 인걸까. 나는 생각했어. 검은 것, 좋지 않은 것. 악. ...응, 그건 천사도 비슷하려나. 아무래도 괜찮은 거야. 지금은.
지금은. 일단 위험하니까.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서, 나는 일단 돌덩이들을 막기로 했어.
지켜줘. 수호해줘. 나는, 이런 것 밖에 못해.
그러니까. 이리로 와서 나를 지켜줄래. 수호자의 무기. '방패'
사냥꾼을 돌려보내고 방패를 불러와서, 막아보자. -
582 엠프레스 브래들리 (12743E+58) 2016. 3. 16. 오후 6:26:52부토니에를 꽉 지자 살의기는 더욱 촘촘해지며 색이 짙어졌다.
공격은 맡기고 보호 해야한다.
살의기로 넓게 결계를 만들어 최대한 아이들을 덮어 지키려한다. -
583 조 온 (07106E+57) 2016. 3. 16. 오후 6:43:25"..."
역겹고 힘들다..하지만 싸움은 해야지.
우리에게 온다.
어떤 녀석은 배리어를 치고..나는 공격한다.
"...."
동료들의 보호를 받으며 녀석을 공격할 타이밍을 잡는다.
/이따 11시에 올게요~ -
584 셀레네 에덴기엘라 (15024E+57) 2016. 3. 16. 오후 6:52:57>>581 스루 부탁드립니다.
-악마. 인걸까. 나는 생각했어. 검은 것, 좋지 않은 것. 악. ...응, 그건 천사도 비슷하려나. 아무래도 괜찮은 거야. 지금은.
지금은. 일단 위험하니까.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서, 나는 일단 돌덩이들을 막기로 했어.
지켜줘. 수호해줘. 나는, 이런 것 밖에 못해.
그러니까. 이리로 와서 나를 지켜줄래. 수호자의 무기. '방패'
사냥꾼과 함께 방패 뒤로 숨어서, 방패를 비스듬히 세워 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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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애쥬라 헨리에타 (7439E+57) 2016. 3. 16. 오후 8:55:54본능적으로 들어오는 혐오감에 입을 틀어막았다. 와. 뒤셀 교수님 정말 우리를 유급시키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시끄러운 박쥐들의 울음소리에 어색하게 한쪽 입꼬리만 올렸다. 이내 검은 날개를 달고있는 괴생물체가 내려오자 겨우살이가 생기는 모습을 보고 저걸 따가면 되겠다고 생각하며, 경고와 함께 오는 돌덩이를 옆으로 피하려고 하면 총을 들었다. 지금 이 총으로 저 바위를 부술수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니 일단은 그냥 피하는게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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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일레니엘 라 페니체 (14808E+56) 2016. 3. 16. 오후 9:18:30돌, 그리고 자라나는 겨우살이. 나가라는 목소리까지. 아주... 개판.
"화극금, 금극목, 목생화...."
오행. 불은 바위를 녹이며, 바위는 나무를 자르고, 나무는 불을 살린다.
지팡이를 통해 불의 아우라를 채찍과 같이 강하게 집중시켜 불러내었다. 속에 품은 것은 철의 아우라. 목표? 일차적으로는 철의 아우라로 저 겨우살이를 베어내고, 곧이어 불의 아우라로 태워낸다. 이차적으로는 저 바위들을 어떻게든 - 녹이든, 부수든 - 덜 위협적이게 만드는 것.
도와줘, 한숨에 섞어 내쉬며 백수정을 쥐었다. -
587 카인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9:20:50카인 갱신.
요즘 일상 돌리는 일이 없는데... -
588 애쥬라 헨리에타 (7439E+57) 2016. 3. 16. 오후 9:22:1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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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카인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9:39:23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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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카인주 (87794E+56) 2016. 3. 16. 오후 11:21:3711시에 누가 온다 했는데...
아직도 한명도 갱신이 읍군 -
591 카인주 (83673E+57) 2016. 3. 17. 오전 12:58:10그리고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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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카인주 (47126E+59) 2016. 3. 17. 오전 9:27:41그리고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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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0tNar1euJQ (01386E+54) 2016. 3. 17. 오전 9:30:48카인주 , >>590같은 레스는 조금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 .
당사자가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니까 말야 .
온다고 해놓고 연락이 없어서 그런 마음은 이해하지만 일일이 레스를 그렇게 달다보면 타인이 조금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알아줬으면 좋겠어 .
토요일 저녁 8시반에 나머지 이벤 진행 갑시다 .
망할 유급교수의 과제를 해결하러 !
는 이 사건은 진짜 학생들이 이 교수한테 단체로 들고 일어나도 할말 없을 판국 .
세상에 신입생 애들 과제를 악마가 있는 곳으로 보냈다고 ? ! 하고 경악할지도 .
상급생도 충분히 버거워하거나 포기할 정돈데 저걸 신입생에게 시켰으니 말 다했지 뭐 . -
594 셀레네 에덴기엘라 (12335E+58) 2016. 3. 17. 오전 10:14:47센세 키라이데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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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카인주 (47126E+59) 2016. 3. 17. 오전 11:47:24>>593
그러네. 부담 느낄지도.
그냥 어쩌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같은 말이었어.
부담주려는건 아니었음! -
596 이름 없음 (68232E+59) 2016. 3. 17. 오후 4:43:08여덟시 반이군요. 오늘은 꼭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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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이름 없음 (68232E+59) 2016. 3. 17. 오후 4:44:26그리고 지금 누가 있는가 아무도 없군
난 항상 아무도 없을 때 찾아오는 게 특기일가 -
598 일레니엘 라 페니체 (01081E+60) 2016. 3. 17. 오후 6:08:56레냐가 인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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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애쥬라주 (63575E+58) 2016. 3. 17. 오후 6:12:25애쥬라주도 인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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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엠프레스 부래들리 (86408E+56) 2016. 3. 17. 오후 6:26:56여덟시 반이면 한창 야자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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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애쥬라주 (63575E+58) 2016. 3. 17. 오후 6:29:07브래들리주....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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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조온주 (59259E+58) 2016. 3. 17. 오후 6:29:11>>596
>>600
토요일에 한다고 적혀 있는데요.. -
603 일레니엘 라 페니체 (02642E+65) 2016. 3. 17. 오후 6:51:38난 일단 8시 근처에 돌아올 건데, 그 때 일상할 사람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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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이름 없음 (63575E+58) 2016. 3. 17. 오후 6:53:37>>603 애쥬라주가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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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이름 없음 (68232E+59) 2016. 3. 17. 오후 6:54:01아ㅃ짜또ㅈㄷㄹ몯레ㅐㅂ조딤
일상이나 돌리자 여러분. -
606 엠프레스 부래들리 (86408E+56) 2016. 3. 17. 오후 6:56:38토요일엔 여러분들 야자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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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카인주 (83673E+57) 2016. 3. 17. 오후 7:40:10저두 일상 가능.
>>606
야자할 나이가 아니거든요 :D -
608 ◆0tNar1euJQ (1004E+52) 2016. 3. 18. 오전 1:01:00안뇽안뇽
새벽의 캡틴 -
609 조온주 (70434E+53) 2016. 3. 18. 오전 1:02:31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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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리온 드 데니스 (13761E+57) 2016. 3. 18. 오전 1:02:46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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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카인주 (05507E+52) 2016. 3. 18. 오전 1:06:45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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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카인주 (05507E+52) 2016. 3. 18. 오전 1:07:47일상 할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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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조온주 (70434E+53) 2016. 3. 18. 오전 1:08:08지금은 체력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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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0tNar1euJQ (1004E+52) 2016. 3. 18. 오전 1:09:04학생회에서 쪼아대려길래 그냥 쌩까고 왔소이다
오호호호
2학년의 패기 -
615 조온주 (70434E+53) 2016. 3. 18. 오전 1:11:36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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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0tNar1euJQ (1004E+52) 2016. 3. 18. 오전 1:13:19뭐 어쩔거야 ㅇㅂㅇ
난 원래 학생회는 하고싶지도 않았다긔
오호ㅗ -
617 ◆0tNar1euJQ (1004E+52) 2016. 3. 18. 오전 1:13:37ㅜ머 어땡
난 원래 하려는 생강 음슴다 -
618 ◆0tNar1euJQ (1004E+52) 2016. 3. 18. 오전 1:13:51뭐야 왜 중복이야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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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리온 드 데니스 (13761E+57) 2016. 3. 18. 오전 1:22:47레주 한가지 궁금한게 생겼는데.
저번의 데니스 가문에 대해 보낸 웹박수 어떻게 처리 됬나요?
초대와 계약한건 어떤 종족으로 됬나요? -
620 카인주 (05507E+52) 2016. 3. 18. 오전 1:38:17레주는 자러 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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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0tNar1euJQ (1004E+52) 2016. 3. 18. 오전 7:07:10데니스 가 웹박 통과 .
종족은 이벤 진행 시 밝혀주마 .
...후후
기절했드아 으으으 -
622 일레니엘 라 페니체 (81936E+52) 2016. 3. 18. 오전 7:09:07인양하고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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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리온 드 데니스 (13761E+57) 2016. 3. 18. 오전 8:10:52인양!
종족.. 뭐가 걸렸.. -
624 이름 없음 (39907E+54) 2016. 3. 18. 오후 1:03:54인형족 (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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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카인주 (1499E+51) 2016. 3. 18. 오후 6:10:21카인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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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이름 없음 (16605E+51) 2016. 3. 18. 오후 8:10:0730분
우
우
우 (기합) -
627 카인주 (1499E+51) 2016. 3. 18. 오후 8:11:40오
오
오(기합) -
628 애쥬라주 (64879E+53) 2016. 3. 18. 오후 8:14:06얍
얍
얍
얍 -
629 카인주 (1499E+51) 2016. 3. 18. 오후 8:14:28안녕.
-
630 애쥬라주 (64879E+53) 2016. 3. 18. 오후 8:14:4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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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카인주 (1499E+51) 2016. 3. 18. 오후 8:14:51금요일인데 말야.
일상해야지?
일상 일상 -
632 애쥬라주 (64879E+53) 2016. 3. 18. 오후 8:17:49일상이라... (흐릿
음음, 아홉시에 돌리죠! -
633 애쥬라주 (64879E+53) 2016. 3. 18. 오후 8:18:16그전에 다른분이 오시면 그분이랑 돌리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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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이름 없음 (39907E+54) 2016. 3. 18. 오후 8:44:47후-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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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카인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9:02:27아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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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애쥬라주 (64879E+53) 2016. 3. 18. 오후 9:19:09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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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애쥬라주 (64879E+53) 2016. 3. 18. 오후 9:20:09선레를 결정하죠.
<dice min=1 max=2> = 1
1. 애쥬라주
2. 카인주 -
638 애쥬라주 (64879E+53) 2016. 3. 18. 오후 9:20:28이렇게 굴리면 매번 제가 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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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애쥬라주 (64879E+53) 2016. 3. 18. 오후 9:21:34원하시는 상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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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카인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9:41:02늦어서 죄송합니다!
음...
카인이 공원 밑에서 달을 칼로 비춰 보고있는것을 발견? -
641 카인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03:37역시 늦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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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이름 없음 (91822E+57) 2016. 3. 18. 오후 10:05:05여봐라~ 아무도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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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카인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07:21>>642
내가 있다! -
644 이름 없음 (91822E+57) 2016. 3. 18. 오후 10:08:40>>643 돌리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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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카인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11:06>>644
누군지 정체를 밝히거라~ -
646 카인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0:30:40아... 가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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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셀레네 에덴기엘라 (31683E+53) 2016. 3. 18. 오후 11:24:0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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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카인주 (95408E+47) 2016. 3. 18. 오후 11:41:06그러게.
아무도... -
649 애쥬라주 (46165E+58) 2016. 3. 19. 오전 8:23:39이런 어제 폰압 당해버린지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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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카인주 (23699E+61) 2016. 3. 19. 오후 1:39:00카인 갱신!
폰압이라... -
651 ◆0tNar1euJQ (35242E+60) 2016. 3. 19. 오후 6:12:56공지사항 ㄱ
이번주 일요일 저녁 8시 반에 나머지 이벤트 진행합시다 .
자 , 한 판 뜨러 가야지 . -
652 조온주 (07589E+57) 2016. 3. 19. 오후 6:15:58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됬네요..ㅠㅠ
넵 알겠습니닷. -
653 카인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6:38:30조온주 안녕
렞 안녕 -
654 ◆0tNar1euJQ (90649E+56) 2016. 3. 19. 오후 8:12:53할로 에부리바디 .
현재 아르바이트 끝나고 귀환한 캡틴이올시다 .
요즘 바빠서 그런가 접속 자체가 힘들어지넹 .
여유시간을 더 쪼개봐야할듯. -
655 카인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8:16:00안녕!
나는 그래도 갱신에 감사해! -
656 애쥬라주 (46165E+58) 2016. 3. 19. 오후 8:44:50내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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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카인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8:45:03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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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애쥬라주 (46165E+58) 2016. 3. 19. 오후 8:50:03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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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카인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9:21:36일상 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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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0tNar1euJQ (90649E+56) 2016. 3. 19. 오후 10:41:08학교종이 땡땡땡 ~
어서 모이자 ~
선생님이 우리를 ~
기다리신다 ~ ♬
.
유후 .
내일 챕터 중간보스 배틀 갑시다 . -
661 카인주 (39712E+52) 2016. 3. 19. 오후 10:41:53유급이~ 우리를~
기다리는 거겠지~♬
뻥 까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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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전 11:48:42에덴기엘라에서 보이는 달은 이상하게 다른 곳 보다 맑고 아름답다던가요.
물론 즉석설정이지만. -
663 일레니엘 라 페니체 (48624E+53) 2016. 3. 20. 오후 12:20:38발표 준비중의 레냐 인양
이어커프는 사랑입니다♡ -
664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1:46:23우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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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PSYCHO (12784E+44) 2016. 3. 20. 오후 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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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당신◆Z0IqyTQLtA (28351E+57) 2016. 3. 20. 오후 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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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2:11:30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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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백합학석사 ◆dvO96T7ZOA (30121E+53) 2016. 3. 20. 오후 3: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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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카인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3:38:57갱신.
가루 바나나 ㅋㅋㅋㅋㅋ -
670 이름 없음 (18559E+53) 2016. 3. 20. 오후 3: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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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3:52:34떡이 많아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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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3:57:41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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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4:00:02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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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4:26:15내일 월요일 이거 뭐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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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4:26:46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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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카인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4:30:26>>674
여기는 뭔가 센스가 넘쳐 ㅋㅋㅋㅋ
바아아아아아 라던가 마솝! 이라던가 배덕이라던가!
무슨 의미인지는 다 모르겠지만.
마솝 배덕 바아아 무슨뜻이지... -
677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4:49:39내일 월요일 그켬!!!
-
678 이름 없음 (44155E+51) 2016. 3. 20. 오후 5:14:00마솝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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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시현주 (44155E+51) 2016. 3. 20. 오후 5:14:19카드포스트 마크 투...
참드민 센스 미쳐~~~ -
680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6:49:39마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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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애쥬라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6:50:24마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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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0tNar1euJQ (22782E+47) 2016. 3. 20. 오후 6:50:50자 , 모바일 참치 개편도 됐겠다
간만에 한판 붙어봅시다 .
컴백 8시 반 .
8시부터 출첵 ! -
683 애쥬라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6:51:08두근두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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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0tNar1euJQ (22782E+47) 2016. 3. 20. 오후 6:51:38나도 조만간 떡돌려야겠군
아윌뷔붹 엣 8시 -
685 ◆0tNar1euJQ (22782E+47) 2016. 3. 20. 오후 6:51:55난 알바 끝내고 오마 .
두근두근 ♥ -
686 애쥬라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6:54:43다녀오셔요!
-
687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7:00:00마솝!
-
688 애쥬라주 (35686E+56) 2016. 3. 20. 오후 7:00:35셀레네주 안녕하세요!
-
689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7:04:56안녕하세요 애쥬라!
-
690 카인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7:04:56우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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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7:05:34얍
-
692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7:09:56카인주 온주 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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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이름 없음 (71559E+53) 2016. 3. 20. 오후 7:12:17카인주 온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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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카인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7:12:40떡들이 도니까 사람들도 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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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시현주 (77636E+57) 2016. 3. 20. 오후 7:13:34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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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7:15:12시현주 하요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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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애쥬라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7:15:24시현주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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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7:15:30레냐가 인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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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애쥬라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7:16:10레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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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7:19:0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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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7:19:54레냐주 어서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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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7:34:44여봐라 아무도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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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7: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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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애쥬라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7:36:46즈으으으으으으은하 여기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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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7:37:13으허허허 안심이 되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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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0tNar1euJQ (22782E+47) 2016. 3. 20. 오후 8:08:45출석 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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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애쥬라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8:09:13OH! 애쥬라주 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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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이름 없음 (37908E+57) 2016. 3. 20. 오후 8:09:50리온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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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8:10:15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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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시현주 (39315E+54) 2016. 3. 20. 오후 8:10:42췍
암더 코리안 탑클래스 힙합모범 노블레스 골져스벗 댄져러스 -
711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8:14:36쳌
-
712 애쥬라주 (71559E+53) 2016. 3. 20. 오후 8:18:37시현주 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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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8:23:38레냐 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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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8:33:22이제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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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8:36:12계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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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8:37:53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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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시현주 (40963E+49) 2016. 3. 20. 오후 8:37:54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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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8:39:35레스 써오시는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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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8:39:55레냐주 시현주 계시고..다른 분은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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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8:40:15전원이 쓰러져 끔찍한 고통과 역겨움에 사로잡혀 몸부림을 칩니다.
박쥐가 울부짖는 기분나쁜 소리는 적막을 베어넘긴 채 사방에 내리꽂습니다 .
바로 그 때 여러분의 저 멀리 머리 위에서부터 무엇인가가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
그것의 등에 달려 있는 하나의 검은 외날개가 보입니다 .
그것이 내려오는 곳마다 사방에 검붉은 겨우살이 가지가 동굴에서 마치 뾰족뾰족한 가시처럼 뚫고나오는 게 보입니다 .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
머리 위에서 커다란 돌덩이들이 떨어져내리기 시작합니다 .
마치 부서진 우물의 돌들처럼 보이는 그것은 , 육중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며 빠르게 여러분의 머리 위로 낙하합니다 .
「 고한다 , 인간 . 발견 .
이곳을 , 떠나라 . 」
우렁우렁한 무거운 목소리가 공기를 가득 메웁니다 .
ㅡ
반응 고고 ! -
721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8:40:37저번에 반응한 사람은 그냥 복붙해도 ㅇㅋ .
-
722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8:42:03"..."
역겹고 힘들다..하지만 싸움은 해야지.
우리에게 온다.
어떤 녀석은 배리어를 치고..나는 공격한다.
"...."
동료들의 보호를 받으며 녀석을 공격할 타이밍을 잡는다. -
723 리온 드 데니스 (37908E+57) 2016. 3. 20. 오후 8:42:51"그 빌어먹을 교수.. 자격미달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리온은 앨리스의 실을 조종하기 시작한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빠르게 돌덩이를 처리하는게 급선무..
그는 한손으로 앨리스를 조종하는 동안 다른 한손으로는 철의 아우라를 구현하여 자신을 돌덩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철벽을 만든다. -
724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8:42:55돌, 그리고 자라나는 겨우살이. 나가라는 목소리까지. 아주... 개판.
"화극금, 금극목, 목생화...."
오행. 불은 바위를 녹이며, 바위는 나무를 자르고, 나무는 불을 살린다.
지팡이를 통해 불의 아우라를 채찍과 같이 강하게 집중시켜 불러내었다. 속에 품은 것은 철의 아우라. 목표? 일차적으로는 철의 아우라로 저 겨우살이를 베어내고, 곧이어 불의 아우라로 태워낸다. 이차적으로는 저 바위들을 어떻게든 - 녹이든, 부수든 - 덜 위협적이게 만드는 것.
도와줘, 한숨에 섞어 내쉬며 백수정을 쥐었다. -
725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8:43:00본능적으로 들어오는 혐오감에 입을 틀어막았다. 와. 뒤셀 교수님 정말 우리를 유급시키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시끄러운 박쥐들의 울음소리에 어색하게 한쪽 입꼬리만 올렸다. 이내 검은 날개를 달고있는 괴생물체가 내려오자 겨우살이가 생기는 모습을 보고 저걸 따가면 되겠다고 생각하며, 경고와 함께 오는 돌덩이를 옆으로 피하려고 하면 총을 들었다. 지금 이 총으로 저 바위를 부술수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니 일단은 그냥 피하는게 좋겠지.
-
726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8:44:57부토니에를 꽉 지자 살의기는 더욱 촘촘해지며 색이 짙어졌다.
공격은 맡기고 보호 해야한다.
살의기로 넓게 결계를 만들어 최대한 아이들을 덮어 지키려한다. -
727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8:45:26>>722 스루
"..."
역겹고 힘들다..하지만 싸움은 해야지.
우리에게 온다.
어떤 녀석은 배리어를 치고..나는 일단 피한다..
"...."
돌덩이를 피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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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카인 허스트 (59405E+47) 2016. 3. 20. 오후 8:47:24"떨어트리기 전에나 말하지 망할."
구역질과 더러운 기분을 억누르며 바닥을 차서 반발로 움직인다.
마치 총으로 쏴갈기고 난뒤 '이곳은 출입금지 군사지역입니다. 물러나주세요.' 하는거 같다.
"스페이스핑퐁이나 해보겠어?"
반발로 튀어 다니며 피하면서 적당히 쳐 날릴수 있는것을 저 위쪽으로 쳐낸다 -
729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8:48:45늦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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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8:54:07>>729 지금 난입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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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8:54:20>>729 아니다 . 담턴에 난입해도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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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8:55:43네. 다음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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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시현 엘리야 ◆43MTaDZrig (81958E+57) 2016. 3. 20. 오후 8:55:44"아무리 유급에 집착한대도, 분명 학생들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해야 했던 게...!"
떨어지는 돌덩이들과 솟아오르는 가시들. 연산가속을 건 후, 가시들과 돌덩이를 이리저리 피해다닌다. 저 바윗돌들을 분해해버렸다간 눈 먼 돌에 2차 피해가 일어날지도 모르니 할 수 없었다. -
734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8:57:15쳇 아깝군 . 돌덩이 피한단 레스 안 쓰면 그냥 조지려고 했는데 이런 C . . . ? 응 ? 어머어머어머 ~ 캡틴은 험한 말 몰라용 꾸웅 ~ ★
조 온은 돌멩이를 피합니다 . 조 온은 방금 전까지 자신이 서 있던 자리에 날아온 돌이 땅에 깊숙히 박힌 것을 깨닫습니다 .
ㅡ 생각해보니 , 여기 무중력이었지 아마 ?
네 그렇습니다 . 솔직히 상급생도 버거운 이런 막장인 공간에 보낸 뒤셀도 어지간히 답 없죠 .
엘리스 조종해서 뭐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엘리스는 피한 걸로 처리해주마 . 이번만 이리 해준긔 , 다음엔 상세묘사 없으면 그냥 암것도 안 한걸로 처리한당 . 인형을 조종해서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조종한다 라고만 적어주면 난 어떻게 판정해야 할지 난감하긔 .
리온은 철벽을 칩니다만 아직은 철벽이 그리 견고하지 못한데다 위에서 어마무시한 속도로 날아오는 돌맹이들을 전부 막아내기는 역부족입니다 . 리온에게 극심한 아우라 타격이 가해지기 시작하며 점차 철벽이 깨어지려 합니다 . 돌멩이 세 방에 철벽이 박살나려 합니다 .
ㅡ 리온은 철벽으로 부딪친 바위의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른 걸 인지합니다 .
마치 총알처럼 쏜 것마냥 .
겨우살이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 그런데 웬걸 ? 겨우살이가 분명 나무인데도 불이 더럽게 안 붙네요 . 생나무란 걸 감안해도 이상하게 불이 느리게 번집니다 .
백수정을 쥐자 백수정에서 은은한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
ㄴ 시작이다 .
일레니엘 라 페니체는 바위를 녹일만큼의 강한 열을 지닌 불은 아직 못 다룹니다 . 다만 강하게 채찍처럼 뽑아내 휘두르자 작은 바위 몇 개가 잘려나갑니다 .
애쥬라는 슈슈슉 피합니다 . 우헤헤헿 . 총은 장전 완료 . 철컥 소리가 나며 아우라에 불씨가 붙듯 팍 하고 불꽃이 머금어집니다 .
살의기는 이제 슬슬 졸업합시다 . 기본기가 빈약하면 아무리 스킬이 좋아도 빈약할뿐 .
살의기의 발전 형태가 결계라고 저번에 말했을텐데 . 엠프레스는 이제 기본기를 좀 바꿔봅시다 .
살의기 여러개를 겹쳐야 결계가 된다니깐요 . 이번턴은 살의기 여러 개로 겹친 걸로 해 주겠지만 다음에 저렇게 적으면 그냥 살의기만 펼쳐진 걸로 .
살의기가 촘촘이 엮여져야 결계가 됩니다 .
엠프레스의 결계가 펼쳐지자 여러분의 머리 위에 결계가 펼쳐집니다 . 2턴간 바위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싶습니다 .
다만 아이들이 좀 숫자가 되는지라 엠프레스의 아우라가 꽤 많이 소모됩니다 .
비유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인 허스트는 튀어다니면서 바위를 쳐날립니다 . 무중력이라 상식적인 물리법칙을 벗어나 카인이 날린 반발 데미지에 낙하 속도가 줄어듭니다 . 다만 카인은 큰 바위가 날아오는 낙하속도를 쳐낼만한 반발력을 아직 발휘하지 못해 큰 바위는 기껏해야 각도를 바꾸는 수준으로밖에 못 쳐냅니다 .
ㅡ 큰 바위는 스킬로 쳐내야할듯 싶습니다 . 평타로는 안 될듯요 .
위에서 떨어지는 돌의 개수가 많아집니다 . 위에서 무엇인가 빨갛고 하얗고 , 파란 무엇인가가 내려옵니다 . 강한 불빛을 지닌 무엇인가가 내려옵니다 .
높은 여자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
동시에 , 여러분의 머리 위쪽 , 동굴 위쪽에서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
" 어째서어어어어어 ! ! ! ! ! ! ! ! ! "
레아나의 비명소리가 웃음소리를 덮어버릴 만큼 절망적으로 울려퍼집니다 .
순간 , 여러분의 머릿속에 ' 광기 ' 라는 단어가 스쳐지나갑니다 . -
735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8:58:11추가 .
이열 시현 . 벌써부터 응용이 시작되는군 .
시현은 보조스킬 힌트를 하나 얻습니다 .
' 속도의 증가 : 그것은 계산에서 시작된다 . ' -
736 학급 안내사항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9:02:33테스트 : 돌 ( Doll ) - 인형여왕 + 인형 레이드 - 결과 공개 .
인형사냥과 프로토타입 벨라 사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 카인 허스트 ' 에게 보상 스킬 스크롤을 지급합니다 .
* 테레지아의 축복 : 지속형 보조기술입니다 .
성스러운 영혼 테레지아의 권능이 담긴 축복을 걸어줍니다 .
3턴간 모든 능력치 ( 회피 , 아우라 운용 정밀도 , 속도 등등 ) 가 10% 상승합니다 .
축하합니다 카인 허스트 .
저건 위키에 등록하도록 .
절대 쓰레기 스킬이 아니니 참고하렴 . -
737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9:02:56바위를 피하며 총을 장전하니 불꽃이 머금어졌다. 브래들리의 결계로 인하여 당분간 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테니. 마음을 놓아도 괜찮겠지. 침착하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중 겨우살이에 불이 느리게 붙는것을 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다 레아나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살짝 미간을 좁히고 그쪽으로 소리쳤다.
"무슨 일이십니까?!" -
738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9:03:13저 스킬 , 설명창이 더럽게 썰렁해보인다고 ?
. . . ㅋ -
739 리온 드 데니스 (37908E+57) 2016. 3. 20. 오후 9:03:34"중력이 없는데 이 비정상적인 바위의 속도는 뭘까요.. 앨리스 곁으로 와서 날 지켜."
그러나 뒤늦게 리온은 어째서 이 바위가 이렇게 날아왔는지 알게되었다.
저 여자가... 드디어 미쳐서 폭탄을 펑펑 터트렸거나 바위를 떨어트린건가?
안그래도 귀찮은데 적이 늘어나버렸네.
"왕가 사람의 전력이 그정도라면.. 데니스가의 전력을 보여주겠습니다."
리온은 안경을 고쳐쓰고 장갑의 실을 다시 연결한다. 앨리스에게 열손가락 모두의 실을 연결한 리온은 빠르고 부드럽게 앨리스를 조종하여 자신 쪽으로 날아오는 바위들을 튕겨내기로 한다.
안경을 사용해서 바위가 날아오는 궤도와 속력을 파악한 다음 앨리스를 조종하여 흘려내면 무중력상태의 가속바위를 돌려줄수 있겠지.
"가속장치를 사용해서 바위를 돌려줘라 앨리스..." -
740 시현 엘리야 ◆43MTaDZrig (16373E+55) 2016. 3. 20. 오후 9:04:03내용이 점점 채워지게 되겠군
-
741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9:05:00"정말이지.. 힘이 들어 죽겠다니까.."
그는 힘을 쥐어짜며 결계를 유지한다.
그 순간 들리는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어째 익숙한 목소리.
"그 싸가지여자!"
로 인식되었나봅니다. 덤으로 웃음소리가 들렸었는데. -
742 카인 허스트 (59405E+47) 2016. 3. 20. 오후 9:05:43"난 겔러그도 안해본 세대사람인데."
겔러그 마냥 적 비행체 아니 돌들이 많이 날아온다.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오겠지.
속도도 크기도 생각보다 빠르다. 그렇다고 피하는것만 하다가는 언젠가 당해.
큰 바위가 온다면...
그때 광기에 찬 울음소리가 들린다.
"...광기라."
고향 생각나는군.
일단 거짓발도. 완성이나 시켜보자.
검집을 상상하여 그곳에 검을 넣는다.
그리고 겁집을 잡은 왼손과 검을 반발 시키며, 검을 가속 시켜 뽑아,
쳐낼수 있는 큰 바위를 쳐내 빨갛고 하얗고 , 파란 무엇인가에게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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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9:06:40백수정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온기. 이건 뭐지? 만약을 대비하여 방어용으로 강한 불의 선 두세개만을 남겨놓고 심안을 백수정으로 돌린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백수정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우선 관찰해본 뒤 조심스레 자신의 아우라를 백수정에 밀어넣어본다. 망가질 것 같으면 바로 그만두고, 원래의 흐름을 거역하지 않도혹 조심스럽게.
// 그러고보니까 레냐는 동굴 위쪽에 있는 거 아냐? (동공지진) -
744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9:08:07>>743 ㅇㅇ 맞아 . 그쪽에도 바위 쏟아지는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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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9:09:54>>744 이 상황에 혼자라는 게 겁나 불안해져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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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9:10:30"..압력일까?"
고개를 갸웃하면서, 생각해. 염동력이라던가, 그 쪽 능력일지도 모르겠네. '지킨다'라는 거라고 하면 보통 가장 먼저 생각할 '방패'를 불러내면서 생각해봐. 으응, 곤란하려나.
방패 아래로 디오랑 숨어들면서, 일단 몸을 지켜. ..하지만 프렌스가 막아주네. 응. 프렌스 굉-장해. 디오한테 부탁해서 가능하면 사격으로 친구들 원호를.
"...응?"
디오의 손을 꼭 잡으면서 고개를 갸웃, 무언가. 무언가. 엄청 무서운게... 아.
무슨, 일? 얼른 위를 올려다보면서 눈을 크게 떠. 무슨 일? -
747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9:11:16"...?"
여기 무중력 아닌가?
바위가 왜 계속 안 움직이고 깊숙히 박히냐고..
일단 계속 피한다. -
748 카인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9:12:36>>736
아니 잠깐.
????
왜? 왜 내가 받았지???
ㅇ우와아아아ㅏㅇ!!!
기대도 안했는데 받아서 너무 기쁘다!!!! -
749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9:14:03>>748 뭐이시캬 ? !
기대도 안 했다고 ? !
다시 뺏어가주리 ? ! ( 살벌 -
750 시현 엘리야 ◆43MTaDZrig (16373E+55) 2016. 3. 20. 오후 9:14:09'레이 상급생은? 그는 어디에?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함께 왔던 것이 아니었나?'
잔생각이 늘어났지만, 퍼뜩 정신을 차리고 다시 눈앞에서 솟아오르는 가시들에 집중한다. 바윗돌 걱정은 안 해도 되기에 여유가 좀 생겼다지만, 이미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다.
아까보다 피해야 할 것들이 좀 더 늘었다. 색깔 있는 무언가들은 일단 신경쓰지 않고, 저 강하게 빛나는 것들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
751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9:14:19>>748
축하드려요 카인주!! -
752 시현 엘리야 ◆43MTaDZrig (16373E+55) 2016. 3. 20. 오후 9:14:36>>749 진정해 선장
1등 어닌 줄 알았단 거겠지 -
753 카인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9:15:46>>759
아니 아니 내말은 내가 1등 아닐줄 알았지!
조온이 라던가 다른애가 받을줄 알았어!
우와아아아아앙 -
754 시현 엘리야 ◆43MTaDZrig (16373E+55) 2016. 3. 20. 오후 9:15:50빨간 건 HP
파란 건 MP
하얀 건 아우라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닐까
저 빛나리들은 뭔지 모르겠지만 -
755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9:16:49>>747 스루
무중력이었는데... 뭐지?
돌이 깊숙히 박혔다는 건..
엠프레스의 살의기로 들어가 생각한다. -
756 카인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9:20:19그런데 캡틴.
나 왜 일등 된거야?
맨처음에 한번 쓸었을때 말고는 답답이로 해서 인형도 못잡고 여왕도 별로 못 때렸던거 같은디.
내가 1등이 된 결정적인 요인이라도 있어? -
757 시현 엘리야 ◆43MTaDZrig (16373E+55) 2016. 3. 20. 오후 9:32:53엥 난데 얼음?
-
758 카인주 (83011E+56) 2016. 3. 20. 오후 9:36:31>>757
캡틴 기다리는중... -
759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9:42:31냉동비임
-
760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9:46:57무슨 일 생기셨나..?
-
761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9:47:58이런 썅 ㅗㅗㅗㅗ 컴퓨터 꺼졌어 ㅗㅗㅗㅗ
ㅡ
애쥬라의 질문에는 답이 없네요 .
바위를 돌려주란 게 반사하란 소린가 . 앨리스는 반발이 있는 것도 아니고 , 섬세하게 잡아내는 게 아닌이상 저건 반사 못합니당 . 실제로 날아오는 바위를 잡아서 다시 위로 던지는 인간이 별로 없는 거랑 마찬가지 .
다만 앨리스는 가속장치를 이용해 빠르게 날아다니며 바위를 부수어뜨리기 시작합니다 .
카인 허스트는 점차 몸의 축이 안정적으로 잡히는 걸 알아차립니다 .
ㄴ 조금만 더 . 이제 한 번만 더 .
백수정에 마력이 부여되자 보석에 마력이 머금어집니다 . 아까 레아나가 던진 보석과 비슷한 성질이 느껴집니다 .
ㄴ 보석탄환 힌트 .
지금은 피할필요 없기 ㄴ한데 .
시현 엘리아는 무언가 많은 패턴을 가진 것이 내려오는 것을 깨닫습니다 .
바로 그 때 , 시현은 저번의 마흐리그넷과 같은 성질의 것이 내려오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
ㅡ
가장 기여도가 높은 건 사실 다른 녀석이긴 했지만 인형 박살낸 게 니가 더 많아서 .
유후 . -
762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9:48:15컴터가 꺼졌엉 ㅗ
써글 노트북 -
763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9:48:45>>755 스르
돌이 깊숙히 박혔다는 건..
아직 무중력이라는 의미인가?
무중력이 아니라면 땅에서 조금 튀어나오 거나 했지만..잠시만 그럼 무중력이 아닌 거 아니야?
무중력이 바위가 계속 떠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내 생각이 틀린 것인가?
무중력이 풀린 거야?
엠프레스의 살의기로 들어가 생각한다. -
764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9:50:10으아..>>763도 스루할게요..
-
765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9:51:23돌이 깊숙히 박혔다는 건..
아직 무중력이라는 의미인가?
무중력이 아니라면 땅에서 조금 튀어나오 거나 했지만..잠시만 그럼 무중력이 아닌 거 아니야?
무중력이 바위가 계속 떠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내 생각이 틀린 것인가?
무중력이 풀린 거야?
엠프레스의 살의기로 들어가 생각한다.
"아냐.여기서 생각하는 내가 아니지."
바위들을 향해 무쌍난무를 시전한다.
단순히 무쌍난무 쓰는 것이 아닌 '베기'를 추가하여 쓴다. -
766 리온 드 데니스 (37908E+57) 2016. 3. 20. 오후 9:54:30"앨리스 가속해서 저 여자에게 접근해.. 귀찮은 여자 제압이 먼저다."
리온은 안경을 이용해 더 능숙하게 실에 철의 아우라를 전송하여 실의 내구력과 탄성을 강화시킨다.
그 상태로 실을 붙잡고 앨리스에게 붙은 리온은 앨리스에게 미쳐버린 여자애 쪽으로 점화장치를 이용해 날아가라고 명한다.
"실의 내구성 확보에 추진체도 완벽하니 좋네.. 이런 상황에서는 유리하겠는 걸.."
안경으로 레아나의 아우라를 체크하면서 접근한다. -
767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9:57:25"으응..."
디오의 손을 꼬옥 잡아. 뭔가, 무서우니까. 응. 그러니까-야.
내려오는 바위들을 향해 사격을 부탁해. 일단, 날아오는 건 막아야 하니까..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으니까, 할 수 있는 걸 해야지. 응.
그러고 보니까, 사냥꾼의 눈은 웬만한 것 보다 날카로워. 으응, 뭔가 볼 수 있을까? -
768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9:58:37애쥬라주 이번턴 패스할게요.
-
769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10:00:52레주 테스트스레는 언제부터 검사하실 예정인가요..? :3
(궁금 -
770 카인 허스트 (95431E+49) 2016. 3. 20. 오후 10:01:37다시 축의 중심을 맞춰 가며 아까 했던 과정을 반복한다.
축의 중심을 찾기에 집중하고 반발에 집중하고 빠르게 뽑아 바위를 쳐낸다 -
771 이름 없음 (11852E+54) 2016. 3. 20. 오후 10:02:05마흐리그넷에 닿으면 침식이던가???
-
772 이름 없음 (11852E+54) 2016. 3. 20. 오후 10:03:26어, 예전 스레 설정 보려고 1레스 스레주소 들어가봤더니 다 없는 페이지래
-
773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10:07:06내 결계가 버티는 것도 이번턴이 마지막이다.
나쁜 기운이 몰려오고 있어. -
774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0:11:22>>769 오늘저녁에 볼게요 .
그동안 바빠서 못봐서 쏘리 . . . 면목업소이다 ㅠ -
775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10:12:49>>774
괜찮아요ㅎ -
776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0:18:01백수정에 불의 마력을 불어넣어보자. 혹시... 폭발력을 가미해 준다면, 위의 저 꼴 보기 싫은 나무들도 태워버릴 수 있지 않을까.
불의 마력을 백수정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치만큼 불어넣은 뒤, 목의 기운을 살짝 가미하여 겨우살이들을 향해 던진다. 태워버려, 저게 원천 같아... -
777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0:27:57무쌍난무는 원래 베기와 찌르기가 조합된 복합스킬입니다 . 베기를 더한다고 해서 별 변화는 없습니다 .
바위 몇 개를 부수는 것 외에는 별 효과 없다 . 엠프레스의 결계는 다음 턴에 해체됩니다 .
앨리스는 바위를 피해 날아갑니다 . 동굴이 좀 길어서 그런지 다음 턴에 레아나 쪽으로 도착할 것 같습니다 .
그런데 그 순간 , 앨리스가 무엇인가에 공격당해 비틀거리는 것이 감지됩니다 .
사냥꾼 디오는 셀레네에게 겨우살이가 점점 빛이 변화하는 것 같다고 귀띔하고선 총을 장전합니다 .
드디어 카인은 ' 거짓발도 ' 를 완성합니다 .
거짓발도 ㄱ
검집 없이 해내는 발도 . 기술의 숙련도가 높이 요구되는 이 기술은 , 검집이 없을 때에도 허공에 검집없이 내려찍는 것을 통해 간단하게 발도술을 할 수 있다 .
일격한정 카운터에 적합한 기술이다 .
또한 . . .
비록 위력은 높지 않지만 일격한정 카운터에 무척 능합니다 . 카인에게 적합한 기술이죠 .
거짓발도로 바위를 쳐내자 큰 바위도 높은 확률로 적은 효율로 칠 수 있게 됩니다 .
ㄴ 거짓발도는 달빛바람보다 소모되는 아우라가 적습니다 . 참고하길 .
누가 마지막이래 고갱님 . 이번턴에 마지막인 거지 . 이제 너님이 레스 쓰면 그 레스까지만 결계가 펼쳐지는 것이와요 .
무기는 장식이 아니지요 . 한 번만 더 생각해보시와요 .
ㅡ 엠프레스는 결계를 짜올리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아우라가 단박에 소모되는 것을 깨닫습니다 .
ㄴ 쿨타임을 소모하면 좀 더 아우라가 적게 들긴 한다면 방금 상황은 워낙 긴박한 탓에 .
백수정은 불의 마력이 불어넣어지자 덜덜 떨리기 시작합니다 .
목의 기운을 살짝 가미해 넣자 불의 마력에 목의 마력이 그대로 잡아먹혀버립니다 . 불의 마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겨우살이들을 향해 보석이 날아가자 그 순간 보석이 팍 하고 깨지는 동시에 - 세상에 돈 날렸네 - 겨우살이들에 펑 하고 불이 붙어버립니다 . 아까보단 좀 더 제대로 붙어버립니다 . . . 만 생각보다 기대한 만큼의 화력은 잘 나와주지 않습니다 .
[ 꺄하하하하하하 ! ]
어떤 금발의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아이가 꺄르륵 웃으며 내려옵니다 .
손에 동그란 횃불을 들고 있는 그것은 울긋불긋한 파자마 차림으로 내려와 꺄르륵 웃으며 여러분을 향해 내려와버립니다 .
여러분은 이동이 무척 부자유스러운 걸 깨닫습니다 . 사방이 무중력공간이라 이동이 매우 제한됩니다 .
여자아이는 꺄르륵 웃으며 횃불을 빙글빙글 돌리며 몸을 흔듭니다 . 바로 그 순간 , 여러분의 머릿속에 괴상하고도 끔찍한 핏빛 이미지가 마구마구 주입되기 시작합니다 . 강제로 .
앨리스는 점차 동굴 위쪽에서 미친듯이 비명지르는 레아나가 보입니다 . -
778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0:29:12눈 앞에서 레아나가 소리지르는 레니아는....(노답)
-
779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10:33:29"...."
저 녀석이 원인인가..?
그러면 이제 내가 나설 차례지만..
머릿 속에서 계속 핏빛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혹시 저 여자가 피를 이용하는 능력이 있나..?
"...."
금발의 여자에게 그냥 일반적인 찌르기 처럼 이마 쪽을 창을 뻗으려 하다가 빠르게 회수하고 심장 쪽에 무명 찌르기를 시도하려고 한다.
즉'이도 찌르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시도한다.
정직한 공격만으로는 부족해 변칙적인 공격이 있어야 해. -
780 리온 드 데니스 (37908E+57) 2016. 3. 20. 오후 10:33:51"뭐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절 던지는 것도 그렇고. 저의 황태자님을 갈구는 것도 그렇고... 만약 제가 데니스가의 가주가 된다면 당신의 명령을 들어야할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아 그거 싫어요 정말로."
리온은 레아나를 진압하기 위해 다가간다.
우선 전력이 필요하니까.. 이 난장판을 누가 정리좀 해줬으면 좋겠네..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중이죠?
"귀족대표로 왕가의 사람인 당신에게 인성교육을 시켜드리죠. 아 실력차이요? 그런건 신경안써요. 저는 천재니까요." -
781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0:35:04"..겨우살이?"
한 손으로 조준하는 건 힘들테니까 손을 놔주고, 책을 힘껏 껴안은 채로 겨우살이를 봐. 정확히는 관찰해. 색이 어떻게..?
조심히, 겨우살이를 관찰하던 중에 들려오는 엄청난 웃음소리에 고개를 돌리니까, 어떤 금발의 여자아이가 보여. ...이 아이가 적이려나. 이 겨우살이들의 원흉이려나.
...으응. 횃불이야. 으응, 뭔가- 뭔가 생각나. 횃불을 흔들자- 머릿속이- 응. 엄청-..
"아파아.."
싫어, 이런 생각은 싫은데. 책을 꼭 껴안으면서 고통을 참아보자...
아마도, 저 횃불이 문제인 거 같아.
//..람파드?
횃불이나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거나 람파드 같네요! -
782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0:40:59"......레이 선배."
허투루 깨져버리는 보석을 보며 한숨을 내쉬다, 일단 지팡이를 통해 불길이 일어난 곳으로 화와 목의 마력을 보낸다. 화의 마력으로 불길을 거세게, 목의 마력은 그걸 뒷받침하려무나.
"그 보석, 주실 수 있어요? 쓰는 법 알 것 같아..."
사실 도와주면 좋겠는데, 우리 과제니까 안 되는 거겠죠. 얕은 한숨을 내쉬며 선배를 올려다본다. 심안을 미처 취소하지 않아 눈에 비스무트빛이 아른거린다. -
783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0:41:28>>781 수정합니다.
"..겨우살이?"
한 손으로 조준하는 건 힘들테니까 손을 놔주고, 책을 힘껏 껴안은 채로 겨우살이를 봐. 정확히는 관찰해. 색이 어떻게..?
조심히, 겨우살이를 관찰하던 중에 들려오는 엄청난 웃음소리에 고개를 돌리니까, 어떤 금발의 여자아이가 보여. ...이 아이가 적이려나. 이 겨우살이들의 원흉이려나.
...으응. 횃불이야. 으응, 뭔가- 뭔가 생각나. 횃불을 흔들자- 머릿속이- 응. 엄청-..
"기분 나빠아.."
싫어, 이런 생각은 싫은데. 책을 꼭 껴안아. 저거 기분 나쁜데. 응.
아마도, 저 횃불이 문제인 거 같아. 물 같은 걸 끼얹으면 될까? -
784 이름 없음 (11852E+54) 2016. 3. 20. 오후 10:48:41잠깐만
지금 누가 어디에 있는 거야? 일행이 나눠졌던 것 같은데... (이벤트 미참여자의 폐해 -
785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10:49:05>>784
저도 잘.. -
786 카인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10:49:23카인은 핑퐁 하고 있고...
에듀라는 제초작업하고 있고...
ㅋㅋㅋ -
787 카인 허스트 (95431E+49) 2016. 3. 20. 오후 10:52:36끔찍한 이미지군...
저 녀석인가.
바닥에 꽂힌 거대한 바위에 수직으로 선다.
있는 힘껏 바위와 반발해서 달빛바람을 쓴다. -
788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10:52:56"난 이번이 최대야!"
그는 부토니에를 이용해 최대한 견고하게 더욱 촘촘하고 세밀하게 갖춰져갔다.
마음속으론 한없이 뒤셀 개객기를 외치고있다. -
789 카인 허스트 (95431E+49) 2016. 3. 20. 오후 10:53:10>>787
여자를 향해 달빛 바람을 향한다 -
790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10:55:28아. 핏빛.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다. 아. 아. 미간을 좁히던 중 억지로 웃어보이며 총을 불을 담았다. 정말 시끄럽게도 웃네요. 하루살이를 향해 아우라를 담은 총을 쏘아 불태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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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10:56:21하루 ->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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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시현 엘리야 (11852E+54) 2016. 3. 20. 오후 10:56:32"마흐리그넷!"
크게 소리친다. 내가 아까 느낀 게 마흐리그넷의 그것과 비슷한 패턴이라면... 저건 악마가 맞겠군. 아니면 악마에 침식당한 무언가거나.
주변의 바윗돌들을 바라본다. 무중력 상태에서 이 바윗돌들이 날아와 박혔으면, 저 무언가가 날리는 바윗돌의 궤도를 수정해서 다시 돌려보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아니면 바닥에 박힌 바윗돌들을 날려보낼 수도 있을까? 시도해보자. -
793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04:16현재 지형에 따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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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레아나 레니아 ( 레이는 어디갔는지 묘사가 안 된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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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금발 광년이 하나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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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레스주 캐릭터들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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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어디로 간 건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 또 말도 없이 어디로 간 거 . . . 라고 하기엔 상황이 말도 안 되긴 합니다만 .
이도 찌르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시도합니다 . 이도 찌르기와 비스무리한 뭔가가 나타납니다만 아직도 그냥 무명 찌르기를 두 번 한 것만 같습니다 .
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듯 하다 .
조 온은 여자가 가까이 오자 엄청나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려다가 웅웅 울리는 걸 깨닫습니다 . 이는 레니아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마찬가지입니다 .
리온은 현재 밑에 있고 엘리스가 위에 있는 상황 .
엘리스가 레아나의 머리에 총구를 겨눕니다만 레아나는 맛이 간 눈으로 비명만 지르고 있다가 엘리스를 향해 보석을 미친듯이 있는대로 집어던져버립니다 . 엘리스가 폭팔에 휩쓸려 나가떨어집니다 .
리온은 밑에서 엘리스의 상황을 눈치챕니다 .
리온도 점차 머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 안경에 이상한 선들이 죽죽 그어지기 시작합니다 .
셀레네는 책을 꼭 껴안 . . . 습니다만 책이 제멋대로 허공에 떠올라 파라라락 펴집니다 ( ! ) . 책에 아무렇게나 누가 죽죽 그어버린 듯한 크레용 낙서들이 파라라락 넘겨질 때마다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 크레용 색에서 아무거나 집어다가 이리저리 막막 그어버린 듯한 기분 . 셀레네는 제 혼자서 움직이는 책을 보고 경악하려 합니다 .
ㅡ 지금까지 , 한 번도 이런 적 , 없었는데 .
' 생각해보면 , 저 책 .
꼭 네 명령만 들어왔다고 할 법은 없잖아 ? '
레니아는 누구랑 얘기한 건지 모를 정도로 대답이 없는 걸 깨닫습니다 . 레이가 어느샌가 사라져있습니다 ( ! ) . 레니아는 괴이할 정도로 깨끗한 아우라가 저 아래서 뿜어져나오는 걸 느낍니다 . 여지껏 만나본 적 없는 , 기이할 정도로 ' 깨끗한 ' 아우라입니다 .
엠프레스도 점차 머리가 아픕니다 . 바로 그 때 , 엠프레스는 자신의 결계에 똑똑 하고 누가 노크하는 소릴 듣습니다 .
위에서 내려온 금발의 미친 여자가 웃으면서 상냥하게 말합니다 .
" 들어가도 돼 ? "
애쥬라는 레니아가 태운 불에 중첩해 겨우살이를 태웁니다 . 겨우살이가 금이 가면서 박살나며 불길에 일부가 휩싸여 불탑니다만 10000개쯤 되는 겨우살이 중 2개 불태운 거 같습니다 .
엠프레스는 그녀가 앞으로 성큼 다가오자 압도되는 광기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 머릿속이 점차 미쳐가기 시작합니다 .
ㄴ 이쯤되면 눈치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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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11:05:17누구 온이 좀 도와줄 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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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05:25추가로 .
시현은 바위의 궤도를 정확히 계산하진 못하지만 비껴내는 데는 성공합니다 .
다만 하나가 엠프레스의 결계가 응축된 곳을 정확히 맞추어 엠프레스의 결계를 완전히 박살내버립니다 .
엠프레스 결계 소멸 위기 .
ㄴ 시현은 날아오는 원거리 공격의 궤도 수정 방법을 조금씩 터득합니다 .
근데 주변이 개판이라 시현의 마흐린그넷이란 소리는 아무도 못들은듯 싶습니다 . 지못미 . -
796 이름 없음 (11852E+54) 2016. 3. 20. 오후 11:06:33누가 강동원 좀 불러와라
이건 아마튜어들론 안 된다 구마의식 해야 됨 ㄷㄷ -
797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07:04ㅋㅋ (의도치 않은 트롤링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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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1:08:41......선배? 대체, 어딜 간 거지. 당황스러운 눈길로 주변을 둘러보다, 아랫쪽의 깨끗한 아우라에 마음이 사로잡힌다. 선배는 없고, 새로 나타난 인물이... 깨끗한 아우라. 마치, 너무 깨끗해서 물고기조차 살 수 없는 물처럼.
"아아....?"
동굴의 가장자리쪽으로 다가가서 아래의 아우라를 더욱 자세히 관찰하려 한다. 분석. 알아야..... 알고 싶어.
조금 뒤에, 선배의 베로로 연락을 날려보자. 어디에서 알림음이라도 들리지 않으려나. 위치 파악 되겠지, 그러면? -
799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1:09:14그러고보니 위쪽 동굴 벽에 악보랑 뭐 있었는데... 건드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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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11:09:43"...."
머리가 웅웅 울린다..
누구 나 좀 도와줄 사람 없냐...
"뭐..다들 제 각기 바쁘니..."
누구 도와줄 틈이 있겠냐.
머리가 웅웅 울려도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한다.
금발이 광년을 향해 계속해서 페이크성 찌르기를 주다가 다시 방향을 바꿔 무명찌르기로 변환하는 걸 계속 반복하려고 한다. -
801 카인 허스트 (95431E+49) 2016. 3. 20. 오후 11:11:05레주!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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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1:12:58람파드. 람파데스. 람파스. = 같은 것을 호칭.
지옥의 님프. 횃불을 들고 다니며, 그 횃불을 본 자를 미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한다.
모 프로젝트 에서는 인간을 미치게 하는 정도의 힘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함. ..모티브가 이것일 것이라고 짐작하는 것 뿐이지만. -
803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11:13:56>>800 스루
"...."
머리가 웅웅 울린다..
누구 나 좀 도와줄 사람 없냐...
"뭐..다들 제 각기 바쁘니..."
누구 도와줄 틈이 있겠냐.
머리가 웅웅 울려도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한다.
금발이 광년을 향해 계속해서 페이크성 찌르기를 주다가.. 아우라로 창을 당기듯 회수하는 속도를 더하려고 한다.그대로 진짜로 찌르는 방향으로 바꿔 마치 아우라로 창을 잡아당기다가 다시 미는 느낌으로 무명찌르기로 변환하는 걸 계속 반복하려고 한다. -
804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13:59>>801 반발 처리 완료 . 달빛바람 효과로 1턴간 카인은 바위에 맞지 아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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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1:15:17레이가 저 미친x이라던가....(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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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16:11>>796 이쯤되면 알겠지만 이런 데를 1학년들더러 가라고 하는 뒤셀도 개객끼 .
저건 강동원 와도 버로우탈듯요 .
호호호 -
807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11:17:36어찌해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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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18:12누가 브래들리 구출해야 되지 않아?
결계 깨지고 지금 광년이한테 노마크 찬스 위기인데; -
809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1:19:02난장판이네요!
셀레네 책은 또 왜이래!! -
810 조 온 (53685E+53) 2016. 3. 20. 오후 11:19:40>>808
온이가 광년이 공격 -
811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1:19:42레냐는 기본적으로 10km 떨어져서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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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20:08>>809 광렙의 폐해 . txt
농담이고 ,
넌 저게 평범한 책으로 보이나 .
몇번째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지만 .
>>807 가까이 있으면 레아나 꼴난다 .
피하렴 . -
813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1:20:09"...아."
이 책은, 동심. 이야기. ...그렇구나. 지금은, 내가 아닌 저 금발의 여자아이에게. 아마도 그럴 거야. ..응.
조금, 우울하려나. 이대로는, 디오도 위험할지도 모르겠네. 응... 나는 당황했어. 이런 상황, 처음인걸. ....응,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지도 몰라.
이 책은, 동심, 이야기, 꿈. 그것은 나만의 것이 아니니까.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도, 동심도, 꿈도 중요하니까.
...하지만 개인적으로 별로네. 이런 마구잡이의 이야기는. 크레파스로 마구잡이로 그은 것 같은 이야기는, 응.... 하지만 악몽도, 좋지 않은 것도, 깨져버린 동심도 모두 중요하니까. 이런 이야기도 필요하겠지. '모두모두 행복했습니다'라는 이야기는 없고, 행복의 뒷편에는 불행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안돼.
난, 나는 책에 손을 뻗어.
나는 에덴기엘라의 셀레네. 동화의 아가씨. 낙원(에덴)의 큰아가씨. ...지지 않을 거야. -
814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11:20:48그러고보니 저 겨우살이를 가져가야하는 게 과제가 아니였나. 짧은 고민을 하다 한숨을 내쉬고는 총을 잡았다. 지금 내가 뭘 하면 좋을까. 주변을 바라보던 중 브래들리에게 이상한 여자가 다가와있는 걸 발견하였다. 도움을 받았으면, 도움을 줘야겠지. 열폭풍을 사용하려하며 여자를 노리고 쏘았다.
-
815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1:20:50>>812
아녀. 절대로 아녀.
하지만 책 말고 다르게 부를 호칭이 생각나지 않아서..!
이름이라도 붙여줘야 하나. -
816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1:21:16레주, 저 금발 여자아이 >>802 이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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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1:22:00저거 겨우살이 파편 좀 떼다가 교수님 베로로 긴급호출 날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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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11:23:02>>817 굿 초이스, 일지도요. 일단 연락이 가능한 사람은 레이나 밖에 없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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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23:09>>816
. . .
맞아 .
^ㅂ^ -
820 리온 드 데니스 (37908E+57) 2016. 3. 20. 오후 11:23:14"앨리스!"
리온은 앨리스를 엮은 실에 철의 아우라를 전달하여 실을 철사처럼 단단하게 만들고 미리 빼낸 다른 한손의 실을 비슷하게 만들어 벽에 박아넣어둔다.
"봐줄필요 없어. 쏴버려!"
실을 단순히 조종하는 용도가 아니라 이렇게 응용하는게 된다면 인형사의 무기는 단순히 인형이 전부인것 같지는 않다.. -
821 카인 허스트 (95431E+49) 2016. 3. 20. 오후 11:23:31"나가라면서 너가 왜 들어가는거지."
가까이 갈수록 머리가 강력히 아파온다.
하지만 다들 위험하고 (특히엠프레스가)
달빛바람으로 있는힘껏 속도를 내서 광녀를 찌르려 날아간다. -
822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1:24:14정체는 알아냈다!
근데 알아내봤자다!
횃불이라도 못쓰게 만들어야하나.. -
823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11:25:14횃불을 파괴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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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1:27:55횃불을 이용해 인간을 미치게 하는 거니까요. 파괴하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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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시현 엘리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28:02계속해서 바위를 갖고 깔짝대다가, 결국 주변 환경의 변수를 연산하는 것은 그만두기로 한다. 그 변수를 만들어내는 연산장치-그러니까, 저 금발의 무언가-를 저격하는 것이 더 확실할 것 같으니까.
머릿속에 밀려드는 압도적인 무언가의 의미들 때문에 좀 힘들다. 연산 대상을 적측 금발로 놓고, 데이터 연산을 시도한다. -
826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28:33가까이 있으면 레아나 꼴난다 .
피하렴 .
카인이든 온이든 브래들리 데리고 멀리 피해야 되는 게...? -
827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29:06>>823 글쎄 . 뇽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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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카인 허스트 (95431E+49) 2016. 3. 20. 오후 11:34:21>>826
한..한대만 때리고 싶어 으아아 -
829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11:36:07"이 미ㅊ..."
돌은 자신의 결계를 깨질 위기에 쳐하고 광년은 내게 다가가오고있고.
그래도 결계는 유지해야하지 않을까. 난 아무래도 끝인 것 같아. -
830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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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카인주 (95431E+49) 2016. 3. 20. 오후 11:37:39브래들리는 결계를 이용해서 발판을 만든다던가 하면 뭔가 가능 할것도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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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37:59>>828 이게 아니잖아! 빨리 피하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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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11:38:42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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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39:09날렸네 ㅗ
잠시만 .
12시에 진행 ㄱ -
835 카인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1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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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41:17>>835 그냥 피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브래들리를 반발로 후려치고 같이 튀는 방법도 있...
결계 깨 놓고 한다는 소리들이 이런 몹쓸 소리들 뿐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브래들리주
나중에 아이스크림 거하게 쏠게요 -
837 카인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11:42:01음... 저 광녀를 때린것의 작용 반작용으로 때려지고 튕겨나가지 않을까?
무중력이니까 가능해! -
838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11:42:49잠시만요 꺠졌는데 왜 유지한다고 하지. 다시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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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42:51이 무슨 우주공간적 발상
그래비티 실사판 함 찍어볼까 -
840 카인주 (59405E+47) 2016. 3. 20. 오후 11:43:26아니면 당구처럼 광녀를 쿠션으로 때리고 브레들리랑 부딪혀서 서로 거리를 떨어지게 하는것도 가능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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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셀레네 에덴기엘라 (42077E+53) 2016. 3. 20. 오후 11:45:53어쩐지 셀레네 책 이름을 레메게톤으로 하고 싶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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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11:46:08"...."
결계는 부숴져버리고 저 광녀와의 거리도 너무 가까워.
가장 맨 뒤. 나와 저 광녀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진 사람과 내 몸을 살의기를 묶어 당기자.
뒤를 돌아보고 빠르게 눈알을 굴렸다.
"시현!"
너로 정했다. -
843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47:50!!!
복수당했다
근데 난 지금 연산중ㅇ이라고! 다른 사람을 골라! (절규 -
844 엠프레스 브래들리 (95982E+57) 2016. 3. 20. 오후 11:48:49나도 살아야 할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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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51:10아니 근데 기술 쓰는 중이라니까...
부딪히면 둘 다 다치기도 할 걸
그리고 시현은 물몸이야 -
846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52:24다음턴 레스 올리고 진행 종료 .
드디어 보스가 나왔군요 . . . 는 시작도 하기 전에 너네가 미쳐돌아가게 생겼당 .
광광 우럭따 ( ? )
슬슬 겨우살이는 뒷전이고 저 광년 잡는게 점점 목표가 되어가는군요 . -
847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11:53:56광광 우럭따. 일단 광년을 잡고 편하게 겨우살이를 채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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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시현주 (11852E+54) 2016. 3. 20. 오후 11:55:29잠깐, 그러면 누구 한 명이 빨리 겨우살이 따면 모두 도망가는 것이 맞는 게...?
아닐지도 모르겠군 -
849 애쥬라 헨리에타 (71559E+53) 2016. 3. 20. 오후 11:55:56오. 그럴 방법이! 가장 속도가 빠른 사람이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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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0tNar1euJQ (1912E+51) 2016. 3. 20. 오후 11:55:58>>848 근데 저 상황에서 딸 수 있을지는 운에 맡기마 .
레스작성중 . . . -
851 일레니엘 라 페니체 (96915E+51) 2016. 3. 20. 오후 11:56:44시현이 인형 부수듯이 겨우살이 분석해서 부수면 누가 주워간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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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엠프레스 브래들리 (04462E+60) 2016. 3. 21. 오전 12:00:02그나저나 전 이만 자봐야해서.. 리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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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00:18잘자 브래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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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01:30오, 참치 시간으로 12시가 지나니 요일설명이 모두 수고..로 바뀌었어
우울해진다 -
855 애쥬라 헨리에타 (90819E+56) 2016. 3. 21. 오전 12:02:48모두 수고.... (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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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03:47모두 수고...ㅋㅋㅋㅋㅋ 무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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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11:29근데 진지하게 물어보고픈말 .
너네 나가는 길은 아니 ?
ㅡ
레니아는 벽에 그려져 있는 악보가 하나같이 번지고 지저분해진 음표로 채워진 장송곡 ( . . . ) 으로 변한 걸 알아차립니다 .
ㄴ 이상하다 . 분명 누가 바꾸고 지나갔을리가 없을텐데 .
동심은 망가뜨리면 망가뜨릴수록 아름답다더라고 ★
후후후 .
셀레네는 책을 뻗는 그 순간 , 온갖 괴이하기 짝이 없는 무질서한 사고방식이 그대로 자신의 머릿속에 흘러들어와버리는 걸 깨닫습니다 . 그것은 셀레네의 머릿속에 마구잡이로 쳐들어와 셀레네의 정신을 괴롭히며 그녀의 자아와 사고방식을 죄다 휘저어놓습니다 . 셀레네는 머리가 심하게 아픈 걸 깨닫습니다 .
애쥬라의 화염은 브래들리 근처의 시야를 가리는데 성공합니다 .
여자는 애쥬라의 공격에 횃불을 휘둘러 애쥬라의 불을 말 그대로 잘라버립니다 ( ! ! ) .
애쥬라는 자신의 불 공격이 검도 아닌 횃불에 ' 잘려 나가는 ' 해괴망측한 상황을 목격합니다 .
>>815 아니 . 이름 정도론 저 책을 억누르지 못합니다 .
. . . 푸하하하하하하 ! ! ! ! !
리온은 이제야 좀 더 감을 잡는군요 .
인형사의 무기가 꼭 인형이라는 법은 없지 ?
앨리스가 철의 성질을 지닌 실에 의해 날아가는 걸 방지하고 고정됩니다 .
리온은 ' 실 ' 을 응용하는 방법의 실마리를 터득합니다 .
ㄴ 아주 잘하고 있어 . 인형사는 이것만 알아도 초보티는 벗어난다 .
카인의 달빛바람이 명중합니다 . 애쥬라의 공격에 한눈팔린 금발의 여자는 얻어맞자 오히려 더욱 광소를 터뜨립니다 .
" 꺄하하하하 ! ! ! "
카인은 그 순간 , 자신의 등뒤로 날아오는 거대한 바위를 발견합니다 .
시현은 데이터 연산을 시도합니다 . 그러자 여자의 정보가 도출되기 시작합니다 .
데이터 분석 ㄱ
분석 기술입니다 . 상대의 정보를 데이터화시켜 도출시키는 기술입니다 .
더 있지만 안알랴줌 .
데이터 분석 결과가 시현의 눈앞에 글자 형태로 나타나 시현 근처의 허공에 둥둥 뜹니다 .
ㄴ 뭔가가 필요하지 않니 .
' Madness Bear ' ㄱ
죽음의 공포에 떨다 미쳐버린 채 자살한 영혼이 원혼으로 순화한 존재 . 상대의 피를 끓어오르게 하여 미치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
그녀가 지닌 원한은 아우라로 순화되어 그 어떠한 성질도 지니지 못한 채 기이할 정도로 모든 성질을 지워나가 운용이 어려울 정도로 깨끗해져 버렸다 .
생전의 아우라가 불탄 처참한 흔적 .
시현의 데이터 분석 결과가 이렇게 나옵니다 .
엠프레스는 그 순간 다짜고짜 시현에게 살의기를 묶어 겨우 광녀에게서 벗어나는데 성공합니다 . . . 만 엠프레스 역시 자신에게 날아오는 거대한 운석을 발견합니다 . 광녀가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
바위들이 온통 무중력 공간 속에서 이리저리 마구마구 핑퐁처럼 튀어다닙니다 .
그것들은 잘게 부스러지고 위에서 또 새로 내려오는것들까지 합쳐져 마치 운석 충돌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
" 나랑 놀자아아아아아아아 ! ! ! "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 동시에 레아나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
" 저리 꺼져 ! !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 나타나지마 ! ! ! 악마는 한 마리로 족하잖아 ! ! ! "
동시에 여러분의 머리 위로 어마어마한 양의 크고 작은 운석들이 마치 장막처럼 뿌려지기 시작합니다 . 여기저기서 쾅쾅 소리가 들립니다 .
레니아는 자신들 쪽으로도 날아오는 운석 조각들과 , 점차 기이하게 비틀려가는 벽에 그려진 악보를 보고 공포에 질리기 시작합니다 .
레아나는 계속해서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기만 하고 있습니다 .
벽에 피어나있는 겨우살이들이 웅웅 울리기 시작합니다 . 점차 기이할 정도로 깨끗한 아우라들이 벽에서 안개처럼 흩뿌려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
ㅡ
이벤트 종료 . -
858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12:46
바위들이 온통 무중력 공간 속에서 이리저리 마구마구 핑퐁처럼 튀어다닙니다 .
그것들은 잘게 부스러지고 위에서 또 새로 내려오는것들까지 합쳐져 마치 운석 충돌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
" 나랑 놀자아아아아아아아 ! ! ! "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 동시에 레아나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
" 저리 꺼져 ! !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 나타나지마 ! ! ! 악마는 한 마리로 족하잖아 ! ! ! "
-
859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14:02. . . .
Bad 루트 직행 .
' 뛰노는 광기의 곰 ' .
다음번 이벤트에서는 본격적으로 레이드 돌입 .
레이 NPC 전투 참여 불가 .
레아나 NPC 전투 참여 불가 .
자 , 가보자구 .
미친 치킨 레이스를 뛰어봅시다 . -
860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14:47책.... 펜?
일단 다들 수고했어! 나가는 길은 저 위가 아니려나. -
861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14:54공지사항 ㄱ
다음 이벤트는 수요일 오후 3시부터 갑시다 .
레이드 갈테니 마음 단단히 챙기고 .
. . . ㅇㅂㅇ ★
얘들아 .
뭔가 이상하지 않니 ?
한두가지가 아닐 터인데 . -
862 이름 없음 (12174E+55) 2016. 3. 21. 오전 12:15:11조온 반응은..?
-
863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15:20>>860 가 보면 알겠지만 . . .
천장은 막혀 있어 .
^ㅂ^ / -
864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15:53어째 모두 수고.. 라는 말이 직격타인데요 이거
-
865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16:27>>862 잘렸네 . . . ㅠ
직격이 먹히긴 했다만 여자가 역시 웃는 것으로 반응하는 걸로 마무리 . -
866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16:41이쯤되면 그냥 새시트 하나 준비하는게 맞아보입니다.
-
867 조 온 (12174E+55) 2016. 3. 21. 오전 12:17:20수고했어요 레주..레이드 참가 못하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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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17:27선공 찍어서 배드루트가 된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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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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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18:24>>866 그런 식이라면 너네는 인형여왕에서부터 새시트를 짜야했어 고갱님 ㅇㅂㅇ ★
걱정 말라구 .
너네는 지금까지도 잘 살아남아왔잖아 ?
잘 할 거야 ★
여러 방법으로 .
>>868 이벤트 전체 레스를 한 번 주루룩 다시 훑어봐보렴 .
이상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닐 텐데 . -
871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18:48>>869 여태까지의 묘사로는 그렇지 .
-
872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19:00레냐도 아우라 관찰 시도하긴 했었는데 이ㅣㅁ 분석이 떴네....
그런데, 왜 곰이야? (모 교수님 하베르가 떠오른다)
게다가 사방 막햤는데 바람... 바뀐 음표.
저 음표 다시 동요로 그려볼까. -
873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19:01그러려고. 이 스레만 살펴봣었는데, 갑자기 사라진 레이도 그렇고 레아나도 갑자기 이상해졌고... 전체를 다 훑어봐야 될 것 같아.
-
874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19:48엇나간 동심도, 잔혹한 이야기도, 꾸고싶지 않은 악몽도.
결국에는 동심과 이야기와 악몽.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이겨내면...?(무리 -
875 리온 드 데니스 (0157E+60) 2016. 3. 21. 오전 12:20:51"이런.."
리온은 실을 풀고 다시 앨리스에게 접근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상황은 점점 나빠진다 밑에 사람들은 괜찮을까? 리온은 우선 레아나를 실로 묶고 제압하기로 한다.
"뒤셀 교수였던가 유급 교수였던가... 무사히 돌아가면 당장 교수직에서 내려오게 해드리죠. 그전에 무사히 돌아가는게 먼저겠지만.."
레아나가 우선 진정하도록 열심히 노력하던 리온은 저 밑에 상황을 보며 한숨을 쉬더니 앨리스에게 명령한다.
"앨리스 귀찮은 아가씨를 잡아두고 있어. 지금 이 위에서 아래의 녀석에게 크게 한방 먹일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이봐요 아가씨 정신 좀 차려보세요." -
876 리온 드 데니스 (0157E+60) 2016. 3. 21. 오전 12:21:20엇 끝났나. 수고했어요 레주
-
877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22:18떨어지는 바윗덩이
기이한 겨우살이(색이 변한다고 함
사라진 레이
미쳐버린 레아나(매드니스 베어?)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내려온다는 그거.
장송곡으로 바뀐 벽의 악보.
끄으..더 있나.. -
878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22:36>>874 현재 직격타를 맞고 있는 캐릭터 .
잘 대처하면 희망은 있다 .
넌 일단 니 책부터 관리해야 할듯 싶소 .
책에 마약 한 사발을 뿌렸나 쟤 왜저래 ㅇㅂㅇ / -
879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22:40기억하는건...
1.둘로 갈라져서 갔다. 한쪽은 왼쪽으로 갔는데 위로 한쪽은 오른쪽으로 갔는데 아래쪽
2.위쪽에서 가지와 장미가 나타나고 아래쪽을 향해 바위가 날아가기 시작. -
880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22:59>>877 내려온 게 광녀 .
-
881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23:11레아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레이에게 말합니다 .
" 나는 아직 그대의 대답을 듣진 못했군 , 그대는 어떠한가 ? "
레아나의 말을 들은 레이는 잠시 잔잔하게 미소짓고선 답합니다 .
.
" 저는 믿습니다 . 종교란 것은 아편과도 같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 누군가에게는 빛과도 같이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
종교의 가치를 얼마나 매기느냐는 저울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 그 자체를 비판하거나 폄하해서는 아니됩니다 .
자칫 그 종교를 믿고 그 가르침에 젖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망을 짓밟는 짓이니까요.
테레지아는 사랑을 가르치고 강조하시는분이시죠 . 개인적으로 저는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 "
. ..멜리사는 뭔가 싸한 느낌이 지나가는 걸 깨닫습니다 .
레이는 잠시 미소짓고선 주변을 둘러보다 말합니다 .
[ .. . ] -
882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23:52레이가 말했지. 뭐가 자형을 가르쳐줬다고....게다가 이상하게 웃고.
호감이었던 선배님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한다... -
883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24:29레이는 잠시 그녀의 뒷모습을 보다 무엇인가를발견한 듯손으로 가리킵니다.
. . .??
파아란 동굴이 하나 보입니다 . 여기가 겨우살이의동굴인가 봅니다 .
우물이라며? 갑자기 동굴로 바뀜. -
884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25:34>>882
난 예전부터 레이가 싫었어 으아아 -
885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25:45우물이 무중력이면 동굴도 될 수 있지....
ㅣ ㅣ
ㅣ ㅣ
ㅣ ㅣ 이던 게
ㅡㅡㅡ 이렇게 되니까
ㅡㅡㅡ -
886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25:49여러분은 모두 자신의 몸이 동굴 안에서 둥둥 떠있는 걸 발견합니다 ( ! ) .
무중력 공간에 온 것처럼 여러분의 짐과 옷자락 , 머리칼 등등이 모두 둥둥 떠 있습니다 .
주변의 암벽을 짚지 않고선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습니다 .
그 때 레이가 여러분에게 로프를 한가닥씩 던져줍니다 .
" 이걸로 몸을 벽의 파이프에 묶어서 가야할 거 같군요 . "
자세히보자 동굴 벽에 회색 파이프가 기다랗게 이어져 있습니다 .
아무래도 겨우살이를 채취하는 인부들이 쓰던 걸지도 . . .
-
준비성이 심하게 철저한 레이 -
887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26:06>>883
어 그러네.
그럼 위가 막힌 우물 같은건가.
아니면 천장이 겨우살이 나무? -
888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26:27>>878
그거 원흉이 레ㅈ
잘 대처하면 이잖아요...
저 지금 절망할 거 같은데(죽은눈 -
889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26:28>>885 들어가면 동굴이겠지만 들어가기 전엔 우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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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엠프레스 브래들리 (04462E+60) 2016. 3. 21. 오전 12:26:49일단 은장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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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27:15>>889 들어가기 전 묘사부터가 달라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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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28:51전 겨우살이 동굴 내부에 겨우살이 우물이 있는건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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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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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29:13>>891 처음에 마을 도착했을 땐 겨우살이의 우물.
레이가 발견하고 들어간 건 겨우살이의 동굴
그리고 몸이 뜨자마자 파이프가 있다는 걸 간파하고 밧줄을 분배. (이건 의심병일 수도)
-
" 저도 이 곳은 초행길이라 . . . 저도 지금 제가 잡고 있는 것이 벽인지 공간인지 애매할 정도라서요 . 잘 모르겠군요 . "
그러하다 . 엔피씨라도 모르는 건 모르는 법입니다 .
셀레네에게 괜찮다는 듯이 머리를 잠시 쓰다듬고선 , 그는 잠시 입을 엽니다 .
" 저쪽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만 . . . 이렇게 인원이 불균형하게 나눠진 까닭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상당히 걱정스럽군요 . 저도 신입생 때 여러 마을의 허드렛일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정보가 부족한 곳으로 보내진 건 거의 몇 안 되는 일 중 한 번 입니다 . 앞에서 무엇이 나올지 모르니 경계를 늦추지 말아주십시오 . "
-
근데 문제는, 레이도 여긴 초행길. -
895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29:17아직 멀긴 했지만 의외로 다들 잘잡네 .
우물 동굴은.
쳇 .
좀 더 지나가는 식으로 말할걸 . -
896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31:221. 무중력 영향임
2. 전혀 다른데로 데리고 옴
.....둘 중 뭘까.
게다가 분명 처음에 10km 짜리 수직 동굴은 무슨 야광 식물같은 거로 가득했는데 갑자기 겨우살이가 되었어. 이건 뭐지? -
897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33:31" 이 곳에 있는 미생물 ' 칼반 ' 은 주변에 햇빛이 없으면 스스로 발광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 아마도 칼반들이 이 곳 동굴에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
다행히도 인체에 무해한 자생물입니다 .
" 고도의 차이였던 건가 . 그리고 이 곳 칼반들이 . . . "
" ㅡ 가르쳐주었지요 , 이 곳의 지리적 특징을 . "
라고 하는데요..?
-
898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34:29" . . . 그런 건가 . "
레아나는 넌지시 중얼거리고선 떨리는 손을 간신히 부여잡습니다 . 레이는 레니아의 목소리를 듣고선 빙긋 웃고선 잠시 눈웃음을 짓습니다 .
' 걱정 마시길 . '
그가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레니아는 전달받습니다 .
" 고도의 차이였던 건가 . 그리고 이 곳 칼반들이 . . . "
" ㅡ 가르쳐주었지요 , 이 곳의 지리적 특징을 . "
레이는 마지막 말을 툭 끊듯이 잘라먹고선 , 베로를 집어넣고선 레아나의 손에 들린 보석을 빼앗아듭니다 .
" 당분간 이건 안전을 위해 잠시 빌리도록 하죠 . 뭐 . . . "
그렇게 말하고선 레이는 구멍이 뚫려있는 곳을 향해 잠시 시선을 내리고선 말합니다 .
" 어느덧 겨우살이도 점차점차 돋아나기 시작했으니까 말입니다 . "
ㅡ 푸드덕 푸드덕 푸드덕 . . . .
레이가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구멍 속에서 , 갑자기 엄청난 수의 박쥐 떼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
오른쪽으로 갔던 일행들에게도 엄청나게 시끄러운 박쥐 떼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
" ㅡ 악마가 친히 . . . 우리를 위해 꽃을 흩뿌리기 시작했습니다 . "
레이가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
그 순간 , 레아나의 눈이 충격에 휩싸여 떨리기 시작합니다 . 그녀의 고개가 레이를 향해 돌아갑니다 . 그녀의 입술이 바르르 떨리는 것을 레니아는 목격합니다 .
레이의 눈이 점차 가늘어지며 , 자신과 레아나와 레니아가 있는 곳을 향해 올라오는 수없이 몰려오는 박쥐떼를 바라보며 피식 웃습니다 .
박쥐떼에서 레니아는 어마어마한 아우라와 지독한 불쾌감 , 혐오감을 느낍니다 . 갑자기 레니아의 속을 마구 헤집어놓는 것만 같습니다 .
. . .
리온은 앨리스가 박쥐떼들이 리온을 스쳐지나가는 그 순간 자신을 거의 껴안듯이 꼭 끌어안는 걸 목격합니다 .
급격스럽게 리온의 몸에 구토와 혐오감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 앨리스의 몸이 점차 떨어져나가기 시작합니다 .
일단 이거 좀 중요하려나요 -
899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35:03「 고한다 , 인간 . 발견 .
이곳을 , 떠나라 . 」
우렁우렁한 무거운 목소리가 공기를 가득 메웁니다 .
-
이건 누구 목소리일까 -
900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35:10레이는 식물하고 대화할 수 있는건가
-
901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35:33힌트 하나만 던지지 .
이중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나 ? -
902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35:56>>899 후후 .
-
903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36:21머리 위에서 커다란 돌덩이들이 떨어져내리기 시작합니다 .
마치 부서진 우물의 돌들처럼 보이는 그것은 , 육중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며 빠르게 여러분의 머리 위로 낙하합니다 .
-
이것도 있었다
겨우살이의 우물-동굴은 사실 연결된 곳이었다던지? -
904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36:23동급생.
-
905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36:59정말로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같은 PC들밖에는...?
-
906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37:29>>903 .....아? 그러면 우물이 막혀서 수직 동굴 위쪽도 천장으로 막힌 건가..? 우물이 부서졌으니까, 위로 나갈 길이 없는...
-
907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37:58>>901
누굴 믿는거 하고 지금 광녀하고 겨우살이하고 무슨관계인거야 아아악
전혀 모르겠어!
의미를 모르겠어! -
908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38:32그냥
유급선생 망했으면 좋겠... -
909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38:53그냥
유급선생 망했으면 좋겠... -
910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39:06ㅏ오 모레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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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39:31>>907 그 광녀가 겨우살이들을 오염시킨 게?
-
912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39:38>>908 얼마나 간절했길래 중복인 거냐 .
-
913 일레니엘 라 페니체 (59213E+54) 2016. 3. 21. 오전 12:40:24>>912 홍진호가 1등 하고 싶은 만큼 간절하게...?
-
914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40:58>>913
그거 엄청난 간절함!
>>913
그거 엄청난 간절함! -
915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41:42" ㅡ 어째서 . . . 여기에 꽃이 . "
" . . . 유감이지만 이것은 우리 모두가 자초한 일입니다 . "
"우리 모두가" -
916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41:42광녀가 우물에 빠져서 미쳐가며 죽어갔다던가요
그 영향을 받아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던가 -
917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42:29그럼 광녀를 믿어야 하는걸까.
광녀를 믿는 나를 믿어!
너를 믿는 나를 믿어!
나를 믿는 나를 믿어!
너를 믿는 너를 믿어! -
918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43:20>>907 다같이 사이좋게 미쳐돌아가는 거야 !
그거 좋은데 ! -
919 리온 드 데니스 (0157E+60) 2016. 3. 21. 오전 12:44:16우선 레아나의 멘탈을 치료해서 싸우게하자.
잘 싸우니까 일해라 왕족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라고! -
920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45:06>>919 동굴 들어가기 전에 했던 대화 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제 그딴거 갖다버린 거 안 보이드냥 .
종교는 내 이용수단이다 하고 면전에서 대놓고 까고 브래들리 까고 리온은 발로 까고 .
기대하는 게 더 신기한데 . -
921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45:13" 겨우살이의 우물이 검게 변화되었다 . . . 확실한 원인은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그 근처의 던전이 오염되었을 가능성도 큽니다 . 실제로 이 마을은 작년에 큰 가뭄을 한 번 겪은 적이 있으니까요 . 일단은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우선은 인근 가게에서 약 같은 걸 사 가거나 , 채비를 하는게 더 좋겠군요 . "
-
아웅 레이는 초행길이라면서 아는 게 왜 이렇게 많아 -
922 엠프레스 브래들리 (04462E+60) 2016. 3. 21. 오전 12:45:41레아나는 ㅆㄴ입니다 ㅆㄴ.. 기필코..
-
923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45:58어장 세우고 와야겠군 .
세 번째 부제는 . . .
' 광기의 유산은 진혼을 연주한다 ' . -
924 조 온 (12174E+55) 2016. 3. 21. 오전 12:46:10그냥 밀어 붙이자
(단순
(무식 -
925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46:43의심하고자 하면 모든 게 한도 끝도 없이 미쳐돌아가는군...
-
926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46:54>>921 너네들 빈둥거리거나 흔들흔들거리고 놀거나 노닥거릴 때 여기저기서 발빠르게 수소문했다고 합니다 .
그렇다긔 . -
927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47:00ㄹㅇ이 들어가는 앰피씨는 아마 다 싫은 녀석들일거야.
-
928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47:37>>925 맞아 .
핵심을 잘 간파했군 .
이번 메인 에피소드 1 의 주요 컨셉 키워드는 바로 ' 광기 ' .
초반치곤 잘 간파하는데 , 시현주 . -
929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48:24의심하지 말고 그냥 닥돌하면 되는 각인가요
-
930 조 온 (12174E+55) 2016. 3. 21. 오전 12:49:25몰라! 온이는 그냥 닥돌 갑니다!
(사실 그 때 학교에 있어서 참가 못 한다. -
931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49:59>>929 그런 것 치곤
. . .
그냥 넘기기엔 너무 큰 것들일텐데 . -
932 리온 드 데니스 (0157E+60) 2016. 3. 21. 오전 12:50:29나 레아나 완전 싫어!
아주머니 저에게 힘을 주세요! 레아나를 이용해먹게 해주세요!
-
933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50:45>>931
농담이었는데...(추울 -
934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50:54오타
추욱.. -
935 조 온 (12174E+55) 2016. 3. 21. 오전 12:51:01아차 레주 테스트스레에 신체단련 레스 검사 안 해도 매일 한 개씩 올려도 되나요?:3
-
936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51:19뒤셀 뮬ㄹㅇ
보나파르타 디아 피렌치아 ㄹㅇ나
그냥 ㄹㅇ
음... ㄹㅇ가 다 들어가는군 -
937 조 온 (12174E+55) 2016. 3. 21. 오전 12:51:33>>936
ㄹㅇ -
938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52:15>>937
ㄹㅇ ㄹㅇ... -
939 조 온 (12174E+55) 2016. 3. 21. 오전 12:52:19의심 하면 복잡한데 의심을 안 하면 안 풀리는 것인가..?
-
940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53:26의심할 게 많은 건 좋지만, 저걸 다 어떻게 이용해먹냐 OTL
-
941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54:12http://tunaground.co/card2post/index.php/situplay#1
세웠다 .
후후 . -
942 조 온 (12174E+55) 2016. 3. 21. 오전 12:54:15>>940
머리 아플듯.. -
943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54:36알파고...알파고가 필요하다....
변수가 너무 많아...! -
944 조 온 (12174E+55) 2016. 3. 21. 오전 12:54:40>>941
제목에 육성과 리부트가 반대로.. -
945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55:01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8489221/recent
쳇 . 링크 잘못 가져왔네 . 이거야 . -
946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55:32>>944 그건 쓰고나서 나도 깨달은 부분 .
제기랄 잘못 썼어 ㅗ -
947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56:09에이 몰라
제목 앞의 육성 리부트 저건 걍 맘대로 쓸테다 . -
948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2:56:25다한주연 (후략
-
949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2:56:27성육... '성육'
...
성육. -
950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56:35...
저 광년이는 분명 데드풀이야! 작품 외적인 요소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어! (광기 -
951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57:08>>949 카인주 머릿속에 마군이가 가득하구나. 저 마군이를 때려죽여라.
-
952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2:58:20>>949 이상한 데에서 걸고 넘어지지 마 이자식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3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01:09.....
그래도 말해주면 이제 슬슬 눈치를 채기 시작하는 걸 보면
멀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
보스레이드 뛰기 전에 ,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걸 추천한다 .
그대로 배드 직행하기 전에 .
아직은 돌릴 수 있어 .
. . . 아마도 . -
954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02:27학교종이 땡땡땡 ~
어서 모이자 ~
선생님이 우리를 ~
기다리신다 ~ ★
참 좋은 노래야 .
그렇죠 ? ★ -
955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03:04Hint를 하나만 더 던지고 가라 레주!
-
956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전 1:08:08사실 레주가 S인게 아닌가 고민이
저 사실 지금 "미래가 보이지 않아...!"같은 느낌이라 -
957 ◆0tNar1euJQ (60863E+54) 2016. 3. 21. 오전 1:11:04그럼 하나 더 던지고 가지 .
다시 돌아갈 생각을 ,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한 적은 있어 ? -
958 리온 드 데니스 (0157E+60) 2016. 3. 21. 오전 1:17:41힌트..?
아주머니가 오늘 따라 더 보고싶어진다..
다시 우물밖으로 나간다?
천장을 부순다? -
959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17:43...생각 좀 해 보고
-
960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19:22그냥 왔던길로 나가면 안되나?
내가 뭐 못읽었나...? -
961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1:50음. 광기의 유산은 진혼을 연주한다고 했지.
레니아가 본 악보는 진혼곡이 되었다고 했고
그 악보는 저 금발 광녀의 유산이라는 걸까? -
962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2:26다시 , 첫 번째 이야기 :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6501827/recent
기이야 째번 두 : http://tunaground.co/card2post/trace.php/situplay/1457519382/recent
이것도 왜 두 번째 이야기만 반전효과 들어갔냐??? 무슨 의미지 -
963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3:10장송곡이었군
-
964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28:24' Madness Bear ' ㄱ
죽음의 공포에 떨다 미쳐버린 채 자살한 영혼이 원혼으로 순화한 존재 . 상대의 피를 끓어오르게 하여 미치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
그녀가 지닌 원한은 아우라로 순화되어 그 어떠한 성질도 지니지 못한 채 기이할 정도로 모든 성질을 지워나가 운용이 어려울 정도로 깨끗해져 버렸다 .
생전의 아우라가 불탄 처참한 흔적 .
-
왜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 했는가?
왜 자살했는가?
그 죽음은 억울했는가?
불에 타서 죽었는가? -
965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35:11레니아의 심안 결과가 드러납니다 .
. . . 직선 거리 10Km 이상의 깊은 구덩이가 저 밑까지 이어져있는 것을 파악합니다 . '수없이 많은 칼번이 그 안에 가득 차 있습니다' . 레니아는 순간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
ㄴ 뭐지 ? 아우라가 아니고서야 이런 어지러움을 느낄 이유는 없다 .
-
" 방식은 다소 예상과 다르다만 , 이쪽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 "
레아나는 그렇게 말하고선 레니아를 바라봅니다 . 레니아의 눈이 비스무트빛으로 빛나고 있는 걸 보고 레아나는 레니아를 향해 벽을 짚으며 다가갑니다 .
-
위에서 떨어지는 돌의 개수가 많아집니다 . 위에서 무엇인가 빨갛고 하얗고 , 파란 무엇인가가 내려옵니다 . 강한 불빛을 지닌 무엇인가가 내려옵니다 .
높은 여자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
-
저 여자애는 칼번이 가득 차 있다던 그 구덩이를 통해서 내려온 것 같고... 맞나? 레주가 알려준 구조로는 그게 맞는 것 같던데. -
966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1:46:53근데 그거랑 지금 상황이 무슨 관계인지는 여전히 깜깜이네
-
967 카인주 (39732E+50) 2016. 3. 21. 오전 1:55:29그러겡...
나가는거 그냥 왔던길 돌아가면 되는거지? 응? -
968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전 2:00:16막혀있대.
-
969 이름 없음 (04758E+56) 2016. 3. 21. 오전 8:45:18님아)?까니입말 란쓰 로꾸거 시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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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카인주 (60257E+54) 2016. 3. 21. 오전 9:41:30>>969
성육 -
971 ◆0tNar1euJQ (31185E+54) 2016. 3. 21. 오후 12:46:40우후후후후 .
의외의 결과 , 그리고 . . .
머리아프기 싫으면 그냥 배드 직행해서 다같이 사이좋게 지옥 불구경 하고 오면 되지 뭐 ♥ -
972 카인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21:12아하!
구경하고 올수 있구나!
지옥 여행 갔다 오는것도 좋은 경험!
헤헷! -
973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후 2:06:39
-
974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후 2:07:40동화의 양면성이 힌트인지 그 책은 평범한 것이 아니니 소중히 여기라는게 힌트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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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후 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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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셀레네 에덴기엘라 (14079E+55) 2016. 3. 21. 오후 2:46:55탕평책잼.
-
977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후 5:15:35(ㄹㅇ은 뮬ㄹㅇ이나 ㄹㅇ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ㄹㅇ 드 데니스도 있다)
(엘ㄹㅇ도...)
(헨ㄹㅇ타도...... 어?) -
978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후 5:41:16그러고보니 무중력이면 3차원 입체기동도 꿈은 아닌 게?
-
979 ◆0tNar1euJQ (90898E+52) 2016. 3. 21. 오후 6:27:07>>978 가능 .
이벤 진행하면서 정말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인 게 그 부분 .
아니 바위 날아오고 있으면 무중력이니까 허공으로 점프하면 계속해서 고공 상승해서 피할 수도 있고 벽으로 피해서 겨우살이 밟고 피해다닐 수도 있는데 얘들은 왜 바닥에서 그대로 있어서 바위를 맞고 있는 거야 ㅇㅂㅇ . . . ? -
980 ◆0tNar1euJQ (90898E+52) 2016. 3. 21. 오후 6:28:35>>978 신체적 힘만 충분하면 벽에서 벽으로 막 날아다니듯이 점프하면서 허공을 휘젓고 다니는 것도 가능 .
현재 거의 대부분의 기술 - 특히 주력기 달빛바람 - 이 돌진기인 카인 허스트가 특히 이번 전투에서 유리한 게 그 부분 .
상대를 벽이나 구석진 곳으로만 몰 수 있다면 저녀석의 달빛바람에 효과적으로 대체하는 게 정말 쥐약이 될 걸 .
일해라 카인 <
일해라 얘들아 <<< -
981 ◆0tNar1euJQ (90898E+52) 2016. 3. 21. 오후 6:30:03지형적 특징은 괜히 준 게 아니지 .
너희에게 있는 카드를 잘 사용해보라구 .
그러면 쓸데없는 아우라 소모와 긴장도를 낮추고 좀 더 유리하게 판을 이끌어갈 수 있으니까 말야 ★ -
982 세라플리 (22481E+58) 2016. 3. 21. 오후 6:31:58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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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0tNar1euJQ (90898E+52) 2016. 3. 21. 오후 6:33:24>>982 어서오렴 세라플리주 .
과제중인 캡틴이란다 ★
널 위한 캐릭터 분석을 짰어 .
오늘 저녁에 와줄수 있니 ★ -
984 세라플리 (22481E+58) 2016. 3. 21. 오후 6:36:18오호라...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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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0tNar1euJQ (90898E+52) 2016. 3. 21. 오후 6:39:19난 이만 과제하러 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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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카인주 (24904E+51) 2016. 3. 21. 오후 7:03:08>>980
열심히 하구 있다구!
카인 갱신. -
987 시현주 (87403E+57) 2016. 3. 21. 오후 8:55:21참치에서는 스레와 레스라는 용어 대신 카드와 포스트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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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카인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9:08:18그렇죠.
레주는 캡틴이고 레더는 크루! -
989 카인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37:19다들 본스레는 안오고 테스트 스레에서만 노는군.
후후...
이것이 일상에 보상이 필요한 이유다,.,!
레주 저번에 말했던거 생각해 보셨나요?
뭐 일상하면 스태미나나 피로 같은것을 약간 회복시켜주는 보상 그런걸 주는거요. -
990 카인주 (60257E+54) 2016. 3. 21. 오후 11:57:43뭐 그러는 나도 테스트레스 썼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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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카인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2:04:11>1458489221
다음 스레! -
992 카인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2:04:27>>1458489221
음? 이렇게가 아닌가? -
993 카인주 (30547E+52) 2016. 3. 22. 오전 12:15:27>1458489221>
이렇게군! 다음 스레! -
994 애쥬라주 (46806E+53) 2016. 3. 22. 오전 6:47:55일상 돌리기는 해야하는데 말이죠. 오늘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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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카인주 (46275E+53) 2016. 3. 22. 오후 3:18:21오늘 요일은 FIREEEEEEEE
갱신 -
996 ◆0tNar1euJQ (65052E+56) 2016. 3. 22. 오후 7:43:46뀨뀨꾸
강의가 9시까지다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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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카인주 (30547E+52) 2016. 3. 22. 오후 8:09:39뀨뀨뀨뀨...
알겠다뀨... -
998 애쥬라주 (46806E+53) 2016. 3. 22. 오후 8:17:53바, 바빠요. 일상을 하고 싶은데 어째서 바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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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시현주 (60159E+54) 2016. 3. 22. 오후 8:32:26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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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시현주 (60159E+54) 2016. 3. 22. 오후 8:32:4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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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시현주 (60159E+54) 2016. 3. 22. 오후 8:32:4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