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349127> [GL/백합/학원/일상] 붉은 색의 백합꽃이 떨어질 때 - 아르모니 (62)
백합학석사 ◆dvO96T7ZOA
2016. 3. 7. 오후 8:12:07 - 2016. 4. 2. 오후 10: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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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백합학석사 ◆dvO96T7ZOA (38E+40) 2016. 3. 7. 오후 8:12:07시트 주제글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253281&recent=true
이곳은 선관 및 아르모니를 맺기위한 주제글입니다.
아르모니는 시트 주제글을 참고해주세요. -
1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25:17라미하고 선관을 짜고싶으신 분은 언제나 찔러주세요. 그러고보니 아르모니는 꼭 맺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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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리주 (48941E+58) 2016. 3. 7. 오후 8:26:29>>1 살포시 찔러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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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27:32>>2 원하시는 선관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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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8:29:01아르모니는 강요하는것은 아닙니다. 강한 우정의 상징으로 보시면됩니다. 현관계에서 단순한 친구라는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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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30:24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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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베리주 (48941E+58) 2016. 3. 7. 오후 8:31:50음...갓 입학 하고나서 겁먹은 고양이처럼 쫄아서 복도를 헤메고있다가 먼저 말을 걸어온 라미를 보고 '샤아아아악!'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게 된 걸로 첫만남을 가진 후에...어...일단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여기서 살을 붙여가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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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35:28>>6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요! 그럼 그 반응을 보고 라미는. 놀라서 잠시 침묵하다 '뭐야, 뭔데.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아니면 누가 괴롭힌거야? 리본을 보아하니 일학년인 모양인데. 이학년이라고 무서워할 필요없어.'라고 살짝 투명스럽게 말고는 조금 걱정스럽게 바라보겠네요. 그 뒤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어쩌다보니 학교 안내를 해줬었다거나 기숙사가 어디있는지 알려주웠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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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38:24아 말을 건 이유는 손수건을 떨어트렸는데, 그게 베리의 아래에 있어서 말을 걸었다는 설정 수준으로. 아니면 라미가 특별히 말을 걸 성격이 아니라... 옷이 꾸겨진 부분이 있어서 말해주려고 했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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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베리주 (48941E+58) 2016. 3. 7. 오후 8:39:20오호, 어느정도 틀이 잡혀가네요! 라미와 베리는 어느정도 관계가 적당할까요? 베리가 철벽에 숨긴 진짜 자기 성격을 보여주는 정도까지 가능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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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41:00>>9 베리주가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 그러고보니 라미는 스킨십을 살짝 어색해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누가 팔짱이나 껴안으면 살짝 굳어있다가 이내 머쓱한 표정을 지으면서 얌전히 스킨십을 받아드릴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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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8:43:13혹시 학생회장이랑 가벼운 안면을 원하시면 언제는 환영이니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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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베리주 (48941E+58) 2016. 3. 7. 오후 8:44:14>>10 음...그러면 철벽이 반정도 깨져서 어느정도 본성격이 자주 튀어나오는 정도? 본성격대로 어리광 부리다가 반쯤 당황해서 황급히 사과하는 그런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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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44:18>>11 있으면 재미있을듯 하지만 영 접점이 안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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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45:47>>12 좋네요! 그럼 라미는 태연하게 머리라든가 쓰다듬어줄 거 같습니다. 저 스킨십 부분은 자기가 먼저하는건 괜찮지만 남이 먼저하면 좀 어색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관심을 못 받고 자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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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베리주 (48941E+58) 2016. 3. 7. 오후 8:48:57일단 이정도면 나올만한건 다 된 것 같은데, 추가하고 싶은 내용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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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50:24이정도면 될 것 같아요. 귀여운 선관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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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8:51:00접점이 없다는 도시전설로 해결가능하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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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52:10>>17 그 라미는 일단 현실주의자는 아니지만, 현실주의자에 가까운 편입니다. 그래서 괴담에 별 관심이 없어요. 그런 상태에서 흡혈귀를 만나면 어떨까. 흡!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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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베리주 (48941E+58) 2016. 3. 7. 오후 8:54:44음 일단 베리도 흡혈귀니까, 회장님하고 접점이 좀 있어도 이상하진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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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8:55:36>>18
우연히 구교사나 구 예배당에서 마주친거라면 흡혈귀라는것도 모르고 넘어갔을수도 있지요 :D -
21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8:57:40>>19 예스. 그런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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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라미주 (87115E+56) 2016. 3. 7. 오후 8:58:36>>20 확실히 흡혈귀라는걸 모르는 설정이 더 자연스럽네요. 라미가 구 예배당 근처에서 심부름 때문에 있었다가 우연히 리코를 만나서는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고개를 숙인 부분부터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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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베리주 (48941E+58) 2016. 3. 7. 오후 9:00:07>>21 으으 그런데 접점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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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9:05:36>>22 그저 몇마디 대화를 하고 보내면서 내가 학생회장이란다 하고 이야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나서 그 말은 잊어버렸던가 하는 관계라면 재밌을거같네요. 나중에 만나서 학생회장이라는것을 떠올리고 학교의 소문과 조합하게되서 정체를 알게된다면 제가 딱 좋아할만한 상황.
>>23
리코는 월영시주변에서는 꽤 괴짜로 유명한 흡혈귀라서 뭔가 생각나는게 있다면 뭐든지 한번 적어봐주세요. -
25 베리주 (48941E+58) 2016. 3. 7. 오후 9:12:30한밤중에 반 호기심으로 몰래 구 예배당에 방문했다가 들켜서, '죄송합니다!'를 연발로 두다다다 쏘고 있는데 돌아오는건 회장님은 쓰담? 같은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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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9:18:28>>25 그거 좋네요. 뭔가 나중에 리코라면 너는 인간의 마음을 잃지않았나 라던가 철학적인 질문을 할지도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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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름 없음 (48644E+57) 2016. 3. 7. 오후 9:21:03클로에주 갱신 겸 질문입니다!
레주 혹시 본스레 시작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입학식이라거나, 학기중이라거나. 혹 시작이 입학식이라면 1학년이 교내에서 선관을 맺는건 좀 어색할 것 같아서요. :) -
28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9:24:08본스레는 입학식부터 시작하고, 입학이전 접접이라는것을 가져오더라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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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름 없음 (95499E+58) 2016. 3. 7. 오후 11:40:27>>11 유나주가 있습니다! 으음... 유나라면 일단 흡혈귀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것 같고... 휴학하기 전에 어떤 접점으로 알고있다고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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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아키주 (50285E+58) 2016. 3. 7. 오후 11:46:32일단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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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11:47:06>>29
으음. 그 과거사에 적힌 나쁜 흡혈귀때문에 벌어진 일을 수습하는데 나서준게 학생회장이었다던가? 깊게는 파고드는게 아닌가 싶긴한데.. -
32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11:49:46아키주는 음 흡혈귀라는 접접으로 자주교류를 했었다는 이야기라면 좋을거같은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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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11:50:16적당히 만나면 닌자네타 받아주는 정도의 말동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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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아키주 (50285E+58) 2016. 3. 7. 오후 11:51:58>>33 그정도면 될것같네요. 아키가 인술연습한답시고 구교사-구예배당 불법침입하면서 처음만났다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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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베리주 (92803E+59) 2016. 3. 7. 오후 11:52:21아 맞다 구체적인 관계, 리코랑 베리는 어느정도까지 친밀한가요? 정확히는 베리 마음의 철벽을 어디까지 허물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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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11:52:32>>34 좋습니다. 재밌는 친구라고 생각하겠네요 리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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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름 없음 (42865E+56) 2016. 3. 7. 오후 11:52:51>>31 그정도가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그렇게 될 정도라면 회장님에게 알려지지 않는게 이상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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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11:54:16>>35 철벽 겉면은 허물어서 이야기 나누는건 자주하는 정도? 그런정도면 좋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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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백합학석사 ◆dvO96T7ZOA (94755E+56) 2016. 3. 7. 오후 11:54:53>>37 그외에 바라는건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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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 (92534E+55) 2016. 3. 7. 오후 11:58:35>>37 으음... 굳이 덛붙이자면 일이 다 수습되고 난 뒤에도 여러모로 힘들어하는 유나에게 위로를 해주었다든가 전학이나 자퇴룰 생각하던 유나에게 휴학을 권하셧다는게 생각나기는 하지만 선관을 너무 깊게 짜버릴까봐 살짝 고민됩니다...
사실은 아직 유나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낸 사람으로써 부끄럽긴 하지만 유나에 대해서 감을 못잡은것때문에 어떤식으로 관계도를 뻗어나갈지라든가에 대해서 거의 예상되질 않습니다. -
41 백합학석사 ◆dvO96T7ZOA (35142E+56) 2016. 3. 8. 오전 12:00:41>>40 뭐 어느정도 조언주는 정도의 선에서 권유를 해준걸로만 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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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백합학석사 ◆dvO96T7ZOA (35142E+56) 2016. 3. 8. 오전 12:01:20그럼 결정완료인건가? 베리주 선관은 계속보고있을테니 답변할게있다면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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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베리주 (36547E+59) 2016. 3. 8. 오전 12:05:09음...좀 더 허물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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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백합학석사 ◆dvO96T7ZOA (35142E+56) 2016. 3. 8. 오전 12:05:56뭐 괜찮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관계가 됬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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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베리주 (36547E+59) 2016. 3. 8. 오전 12:10:41베리가 자연스럽게 속마음 털어넣거나 가벼운 스킨십 정도는 하는 정도? 는 철벽이 거의 다 무너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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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백합학석사 ◆dvO96T7ZOA (35142E+56) 2016. 3. 8. 오전 12:15:53속마음털어놓기나 상담이라면 리코의 전문이니 잘 대해주겠죠. 뭐 그정도로 정리해두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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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베리주 (36547E+59) 2016. 3. 8. 오전 12:16:54네 이정도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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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백합학석사 ◆dvO96T7ZOA (35142E+56) 2016. 3. 8. 오전 12:17:44수고하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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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리마주 (4716E+56) 2016. 3. 8. 오전 2:03:23>>24 학생회장이라는 말을 듣고, 못 믿는 느낌으로 살짝 눈을 치켜올릴 거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버려서 가벼이 이야기를 나누고 급하게 자리를 피했을거예요! 그리고 잠시 리코의 존재를 까먹고 있었다가 나중에 다시 만나고, 어색하게 인사하고 소문이랑 배치를 시켜보니 괴짜 학생회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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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름 없음 (35142E+56) 2016. 3. 8. 오후 6:58:31>>49 음 일단 괴짜라는건 흡혈귀끼리 한정의 이야기이니, 도시전설을 실제로 만났다라는 무언가 신비를 눈으로본다는 느낌이 저는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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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 (4716E+56) 2016. 3. 8. 오후 6:59:24>>50 아뇨. 아뇨. 그게 아니라 제말은 그.... 학생회장인데 공석처럼 두고있다는걸 괴짜라고 생각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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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 (35142E+56) 2016. 3. 8. 오후 7:04:06>>51
왜 학생회장이 실제 존재함에도 공석처럼 보인다하는 위화감과 이상함이라는건가요? -
53 이름 없음 (4716E+56) 2016. 3. 8. 오후 7:05:55>>52 그런거죠. 보통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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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름 없음 (35142E+56) 2016. 3. 8. 오후 7:13:46>>53 좋아요. 따로 요구할사항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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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4716E+56) 2016. 3. 8. 오후 7:22:18>>54 없어요. 선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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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유나주 (98159E+56) 2016. 3. 9. 오전 12:35:541년을 쉬었던 유나의 선관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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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백합학석사 ◆dvO96T7ZOA (47241E+53) 2016. 3. 14. 오후 8:24:36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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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백합학석사 ◆dvO96T7ZOA (30121E+53) 2016. 3. 20. 오후 3:51:16저 아래의 심해에서 끌어올린다 아르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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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지나가던 참치캔 (24723E+53) 2016. 3. 20. 오후 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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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지나가던 참치캔 (24723E+53) 2016. 3. 20. 오후 3:54:12... (이미지가 깨져 슬픈 참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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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17:44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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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17:56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