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192902>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59. I miss you (1001)
하늘주 ◆zD4Kt73Qyw
2016. 3. 6. 오전 12:48:22 - 2016. 3. 6. 오후 8: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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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zD4Kt73Qyw (75E+40) 2016. 3. 6. 오전 12:48:22☆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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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어디에 있건 잘 지내길 기원할게요. 잘 가요. 부디 건강하세요."
-수련회장에서 눈을 뜬 어느 한 소년의 작디 작은 혼잣말. -
1 화리 (47893E+56) 2016. 3. 6. 오전 12:55:19화리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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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55:30새로운 곳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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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 없음 (91412E+60) 2016. 3. 6. 오전 12:55:33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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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55:51현우주 어서 와요 :) 감기 걸리면 안 돼요ㅠㅠㅠㅜ얼른 전기장판에 몸을 뉘이시라구요!
하늘주 화리주 축하해요 :)!! -
5 바다 (44539E+63) 2016. 3. 6. 오전 12:55: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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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55:58현우주 어서오세요!비맞이라니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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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56:00>>989 뭐라구요? 아주 몹쓸 존재네!(노발대발
그나저나 허리 내일도 아프시면 병원 가보시고요. 푹 쉬어요!
>>99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내 갈비뼈(부근의 이름모를 근육)!!(털썩
현우주 어서오시고 얼른 푹 쉬세요. 어쩌다 비를 맞으셔서... -
8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6:01헐 이럴수가 내가 1001이랑 1번을 다 먹다니이이...(찌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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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56:45그리고 테디X도토리는 테디가 잡혀가서 안됩니다.
얘 나이 많아효.겉모습은 동안이지만. -
1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7:49>>7 네 그래야죠... 으으 고통받는다 으으... 서희주도... 아프지망고... 행복하자... 행복하자아... 아프지망고......(치유치유 힐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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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8:36>>9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왠지 철컹철컹도 다 무시할것 같지만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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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2:05이상하게 하늘이는 왕게임을 할때마다 고통받는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1번째-허버칩에게 고백을 느끼하게 정성스럽게 하고 차임
2번째-모두의 앞에서 개다리춤 시전
3번째-아아아아아~~ 야야야야야야야~~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 아아아아아아~~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놔놔놔놘아아아아아아~~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 오오오오 이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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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현우주 (91412E+60) 2016. 3. 6. 오전 1:02:35슬슬, 현우 이벤트도 하나 준비해야 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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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2:51아. 아니구나. 개다리춤 3번째지.
아마 2번째가 모두의 앞에서 3분동안 린비와 포옹 시전하고 사진찍힌 그거였지. -
1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3:15>>13 캐릭터 이벤트는 언제나 받습니다. 언제든지 시간이 될 때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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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03:36>>12 역시 하늘이. (쓰담
>>13 오오. 기대하고 있을게요 :)! 저번에 떡밥으로 나온 산군 등장하나요? -
1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3:38>>11 한 도토리 나이의 10배가 테디 나이 ^오^
생긴건 아동 애니라 귀여운데 괴수라서 수명이 짱짱해효! -
18 바다 (44539E+63) 2016. 3. 6. 오전 1:04:29>>9 그게 좋은거야!! 아재랑 청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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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현우주 (91412E+60) 2016. 3. 6. 오전 1:04:41>>16
아뇨. 그건 호은학교 여름방학 들어가면 할겁니다 -
20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04:59>>14 맞아요! 그리고 진실게임에서 커플인것도 밝혀지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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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6:09>>1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성이라 아재는 아니지만 엌ㄱㅋㄱㅋㄱㅋㅋㅋ -
2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6:29>>18 이렇게 바다주의 취향이 밝혀지는거가요?
>>19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 후우. 철저하게 숨기려고 했는데 만날때마다 죄따 연애하세요? 선배? 여자치구 누구에요? 아니아닠ㅋㅋㅋㅋㅋ 어떻게 아는거야? 얘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06:32>>19 오오, 그렇군요! 이번 이벤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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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06:3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제가 쓴 벌칙 류 중 가장 최고였어요
그러고보니 캐릭터 개인 이벤트 얘기가 나오니 말인데, 하늘이 개인 이벤트처럼 캐릭터들이 전개에 끼치는 영향이나 참여도나 비중같은걸 좀 더 높이고 싶은데 이게 쉽지 않네요. 다른 캐릭터들이 반응하는 턴에 그냥 꿔논 보릿자루마냥 가만히 있게 되는 건 피하고 싶은데. -
2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07:35>>12 이게 다 다갓이 하늘주를 넘 이뻐하신 탓... ^-^...(아님
>>13 현우 이벤트...! 완전 기대하구 있을게요!(눈초롱
>>17 호에에에에... 괴수... 대다내...! 그리구... 끼여엇ㅅ...!(테미 빙의(안됨 -
26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08:15돌릴 사람 구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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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08:22서희: 난 지지난 방송에서 흥흥이 오빠가 스스로 커플이라고 말한 거랑 사생대회에서 린비 언니가 흥흥이 오빠를 안은 걸 보고 확신했죠. 그리고 커플에겐 철퇴다!(뿅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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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9:04>>24 그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전개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건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캐릭터에게 있어서 최악의 결말도 각오해야한다는거거든요. 아직 시간은 많을테니까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여러가지 이벤트를 참가하고 일상을 돌리다보면 인연이 생기게 되고 그럼 그 인연을 기반으로 또 다른 길이 보일수도 있어요. -
29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09:10서희는 크로스오버 후일담 및 과거&이벤트 사전 떡밥 독백을 기술하고 돌릴 예정입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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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9:34>>26 미안해요. 태민주. 전 2시경에는 잘거라서. 그리고..오늘 진행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살짝 기력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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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09:58>>30
괜찮아요 :3 -
32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0:31전 잡담만 하다가 잘 생각이라서...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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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11:42>>32
역시 새벽에는 무리인가! -
34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11:55>>28 조언 고마워요 하늘주! 발동 조건은 서희가 호은골의 모두와 안면을 쌓고 호은골의 절반 이상과 어느정도 친분이 생기는 거니까 아직 멀긴 멀었네요. 그때까지 완성도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볼게요! 아마 그 때를 기점으로 서희 개인 스토리 진도는 쭉쭉 나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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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1:55아. 미리들 말할게요. 날짜로는 오늘 저녁이네요. 그때는 페어 담력테스트 할거에요. 시간은 저녁 7시 30분.
그때까지는 그냥 뭐 가볍게 수련회장에서의 일상 보내면 돼요. 수련회에 있을만한 시설이라더가 다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의 상상력으로 다양한 일상을 펼쳐보세요. -
3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1:58흐엥 화리는 떡밥 던져놓은게 없네요 ㅇ으음 독백이라도 몇개 써야하나
이벤트는 해야하긴 할건데... 한다면 장례식 이벤트가 되게찌 ^-^.......? 희희... 희희희..... -
3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3:30>>36 뭔가 엄청난 떡밥을 들은듯 합니다만...
사실 화리는 요새 많이 힘들어보여서 6판때에 화리가 하늘이를 위로해준것처럼 하늘이도 화리를 위로해주고 싶다고는 합니다만...
음.. 뭐, 지금은 상황을 보도록 할까요? -
38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14:02서희주는 욕심으로 얘 스토리에 너무 자극적인 요소를 넣어놔서 이걸 막장으로 안 만들기 위해서라도 욕심을 부려야 하는데 그게 고민입니당(...) 뭐 이번 고비를 넘긴다면야 스토리 텔링도 한층 나아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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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4:14으음...! 돌리고 싶긴 하지만,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으음... 어쩐다 ;-;......(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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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5:20>>38 그게 바로 행복한 고민이라는겁니다. 후후. 자신의 캐릭터가 소중하기에 그런 고민도 할 수 있는거죠.
>>39 뭐 그거 화리주가 알아서 할 일이니까요. 무리만 하지 마시고요. -
41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15:24떡밥이 많이 풀리는군요!
>>26 똑똑? -
42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15:41>>39
빨리 주무세요-! -
4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16:08>>41
선레는?! -
4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6:12>>36 (방금 엄청난걸 들은 느낌이댯)
설정덕질은 재밌는 것 같아요.진짜(박살괴수 도토리 캐릭터들 나이순 정리중) -
45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16:54>>43 <dice min=1 max=2> = 2
1. 채
2. 태
얍 -
46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17:23앗,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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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7:34근데 말입니다. 저 진짜 궁금한건데... 저 그렇게 아재로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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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18:10>>40 과연!(빵끗
물론 막장을 피하기 위한 장치는 여러가지 생각해 둔 게 있으니 안심이긴 한데... 문제는 개연성이죠. 개연성이 망한 작품들을 반면교사로 삼았지만 개연성 챙기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절절히 느껴요(피눈물 -
4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8:15아저ㅆ...(웁웁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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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8:22근데 뭐 떡밥이랄 것도 없는ㄱㅔ 얘 과거사는 위키에 거의 다 풀어놓은지라... 안 풀어놓은 부분은 화리도 모르고 있는 부분이어서... 헤헤... 히... ㅎ히히히히...... 엔딩 전까지는 다 나오겠죠 뭐(무책임
>>40 >>42 그럼 오늘은 잡담만 하다 자는 걸로 해야겠어요 ^-^!
>>37 >>44 엄청난가요! 다들 예상하고 계실줄 알았는데... 화리 할머니는 아프시고, 연세도 많으신데다 요새 자꾸 아프다는 부분 강조하고 있어서 ^-^...!
지금 구상 단계라 이벤트 하는건 나중으로 미뤄질것 같지만요 '-' 이 이벤트에 아마 화리의 모든게 거의 나오지 않을까요 '-'.....? -
51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19:11>>47 전 저랑 동갑이거나 어리지 아닐까 생각했어요! 참고로 저는 뜨물 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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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9:15>>47 아재... 라기보단 음, 옆집 오라버니...? 같은 느낌이 강하달까. 친근한 느낌의 옆집 오라버니! 저는 그렇게 느껴요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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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9:42여기서 내 나이를 밝히는 순간 모든게 뒤엎어질까?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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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9:44>>51 앗 뜨물 한딸이시그나...!
화리주는 몇살이게요 ^-^? -
5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0:19>>54 18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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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0:22>>53 헉ㄱ... 그렇게 말하니까 궁금하자나요...!!! 나이를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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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1:11저만 하늘주가 동갑 내지 동생으로 생각된 건가! 가끔 생각이 깊으신 면이 보여서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으시거나 연상이실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요.
>>50 한방에 푸시는 군요! 저는 여러번에 나눠서...(해쓱 -
5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1:47이거이거.. 자세한 나이는 알려줄 수 없습니다만 범위만 드리죠. 후우. 25~30 사이라고만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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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1:48>>53 의외로 초등학생...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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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이름 없음 (0084E+62) 2016. 3. 6. 오전 1:21:51맞아 화리주한테 막레 못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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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현우주 (91412E+60) 2016. 3. 6. 오전 1:21:58현우 개인 이벤트 예정 목록
1. 현우와 야생동물들
2. 방학에 사라지는 현우
3. 호은산의 주인
4. 가족 -
62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2:19>>54 고등학생 분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데이.
>>53 설마 중학생이시라거나... -
63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2:33하늘주의 나이는?
<dice min=25 max=30> = 26 -
64 태민 (08138E+58) 2016. 3. 6. 오전 1:22:50".. 왜 지금 깨는 거냐..."
현재 새벽... 망했다.. 나 중간에 깨면 잠 따윈 절대 못 자는 체질인데... 하.. 수면제는 있을 리가 없고..
어떡하냐. 내일 활동은 어떻게 하냐고!... 아냐 다른 친구들도 나처럼 피곤해서 버스 탈 때는 항상 자겠지..?
"뭐 좀 먹어야지..."
검은 러닝티 위에 재킷 하나를 걸치고 숙소에서 나온다. 편의점 가서 뭐 사 먹어야지! -
65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3:12스물 여섯이시군요. (다갓 광신도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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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3:4426이였군여 (끄덕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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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3:52>>62 아무리 그래도 고등학생보다는 위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학교 안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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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3:56>>58 히이이익! 뎨성합니다 Uffa!! 하긴 저보다 어리시거나 동갑이시라기엔 생각이 깊어보이시는 면으로 반신반의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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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4:15태민주는 8살입니다!
(뻥치지마 -
7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4:37>>54 힝 역시 하늘주는 모든것을 알고계시군 ;-;... 레주할아버지는 알고계신대... 레스주의 나이와 모든것을...
>>57 네! 나눠서 하면 제가 넘나 힘들거 같아서 그냥 한방에 ^-^......... 끝내려구요 헿...
>>58 헉 우와 생각한거보다 많아서 놀랐다 :Q.......... 23~24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ㄴ데...........
>>60 ?????????? 누... 누구주시죠...!(동공지진
>>61 우왕... 현우 개인 이벤트도 기대되네요 :D!!
>>63 다갓이 맞추면 소름이다... -
71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4:56>>67 ㄲㄲㄲㄲㄲ 그만큼 하늘주께서 젊어보이신다는...(뭔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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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5:52>>69 착한 어린이는 잘 시간이에요 태민주 어린이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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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6:07전 세살입니다.
세사알 -
74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6:16생각해보니 태민이는 떡밥 같은 거 없다!
(애초에 시트 낼 때 과거사를 올림
(그동안 크게 친 사고나 나열할까 -
75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6:57>>72
내 나이 8살,강철같은 체력으로 버틴다.
나를 막을 순 없다..! -
76 현우주 (91412E+60) 2016. 3. 6. 오전 1:27:34사실 저 방학에 사라지는 거 말이죠.
학기 중에도 종종 갑니다. 그저 방학이 됐으니 날잡고 며칠 다녀오는 거지 그 후로도 안가는 건 아니에요. -
7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7:42>>73 >>75 ZARA. (수면 스프레이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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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8:11>>70 이것도 추리 해드릴까요? 작년에 화리주가 야자안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죠? 그거 왜 타율이냐고 저에게 경악했죠? 그렇다는건 화리주는 최소 야자를 할수 있다는 나이. 중학생이 야자를 할린 없잖아요? 그럼 최소 17살. 근데 올해를 보니까 이렇게 자주 온단 말이죠. 고3이라면 어림도 없는 행동이에요. 그럼 남은건? 석세스!!
>>71 뭐, 제 나이가 어떻게 되었건 전 여러분들과 동등한 입장이니까요. 너무 높게 볼 필요는 없어요. 그냥 인생 몇년 더 산것 뿐인데요. -
79 이름 없음 (0084E+62) 2016. 3. 6. 오전 1:29:12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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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9:15>>77
내 나이 8살..!
모두가 두려워 하는 나이..!
근성으로 버틴다..!
(그만해 미친놈아 -
8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9:13>>69 우쮸쮸 8짤이에여 그래쩌요 ^-^????(오구오구
>>73 세쨜이 그러케 그림을 잘 그려여!?!?!!? 세쨜이 ?!?!?!?!?!!?(충격과공포 -
8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9:15>>74 굳이 떡밥 같은게 필요한가요? 여긴 떡밥 뿌리고 회수하려고 모이는게 아니라, 그냥 시골 학생 일상 즐기려고 온건데 말이에요 ㅎㅎ
>>76 언젠간 산군을 학생들이 보게 된다는거군요! -
8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9:33성진주 하이하이에요!
-
84 현우주 (91412E+60) 2016. 3. 6. 오전 1:30:00>>82
노코멘트로 -
85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30:16>>81
네 그래쩌여!
(그만해..! 그만하라고!! -
86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30:50어서오세요 성진주
-
8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31:51>>77 (갸아아아아아아악)
>>81 내년부터 유치원 다닐꾸에옇!발가락이 하루만에 그려주었슴민다.(발그림) -
88 이름 없음 (0084E+62) 2016. 3. 6. 오전 1:31:52저 계속 있었는데.. 존재감이 사라진건가..
-
89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32:24>>78 이예이!!
떡밥이라, 서희주는 저스트 본인의 욕심으로 험한 길을 택한 것이기에...ㅠ
>>80 잠자리에 들지 않으면 망태 할아버지가 잡아갈 지도 모르는데☆(서희주 어렸을 때 자주 당하던 농담입니데이 -
9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32:31>>76 어딜 다녀오길래 그렇게 자꾸 사라지는거죠! 궁금한걸요! 빨리 풀렸음 좋겠네요 :D!
>>78 ^ㅡ^........... 역시 하늘주의 추리력은 세계제일............. 2학년이 되니 야자가 타율이 되었네요 3학년에는 얼마나 심할지 상상도 안간다!!!!!!!!!!!!!! 으악!!!!!!!!!!!!!!!!!!(발악
>>79 아 성진주구나...! 음, 지금은 수련회 일상이니까 일반 일상은 수련회 이벤트 끝난 다음에 드리면 안될까요 ㅠㅡㅠ...? -
9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32:38헛 이름없음이라 몰랐어요 죄송합니다(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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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33:14>>87 효과가 좋군(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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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34:07>>88
레스를 올려야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알 수 있죠...
>>89
잡아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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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채은-태민 (68573E+61) 2016. 3. 6. 오전 1:34:25지금 시각. 0시가 훌쩍 넘은 새벽이다. 그리고 난 잠을 못 자고 있지. 하, 어쩐담. 이렇게 자는 시간 틀어지면 평일에 곤란한데 말이지. 참! 오늘처럼 잠이 안 오는 밤에는 탄산수를 마시면 잠이 솔솔 오고 좋던데. 주말이니까 얼른 퍼질러 자고 싶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냉장고로 향했다. 조용한 걸음으로 걸어가려고 했지만 조용한 새벽이다보니까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다. 삐걱하는 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하고. …상관은 없지만.
".....헐."
탄산수가 없다. 분명 하나 남겨두었을텐데....? 기억을 떠올려본다. 그래, 저번에 편의점에서 3병을 사왔었지. 하나는 어제 먹고 하나는 어제 먹고 하나는…
… 어제 먹었구나. 그래. 다 내 잘못이야. 탄산수 하나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나온건데 설마 어제 다 먹었을 줄은... 김이 팍 샌다. 할 수 없지. 이왕 이렇게 된거 사오는 수밖에. 남이 보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어쩔 수 없어. 탄산수 먹고 편하게 잠들 생각 하고 나왔단 말이야. 아빠건지 내껀지 아무거나 짚히는 모자를 쓰고 빠르게 편의점으로 뛰어갔다. 급하게 편의점 문을 팍 하고 밀치자 딸랑하는 종소리가 들렸다.
"탄산수, 탄산ㅅ.... 어?"
탄산수 코너로 막 뛰어가는데 아는 얼굴이 보였다. 분명 저번에 공원에서 본... 아...!
"형! 안녕하세요." -
9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35:10>>85 오구오구 기여어여 대답두 잘하구 아이 착해 ^ㅡ^~(쓰담쓰담
>>87 유치원 내년부터 다닐꾸에여~? 발가락이 그러케 잘 그려여? 발가락 칭찬해줘야겠다 ^ㅡ^~~!!(쓰담쓰담
>>88 앗 레스를 안 올리시길래 ㅜㅡㅜ 없는줄 알았는데...! 죄송해요 ㅠㅡㅠ! -
9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35:16>>90 고3 생활이요? 음. 알려드려요? 화리주가 무엇을 생각하건 그 이상이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그냥 1년 죽었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
9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35:29>>93 그럼 내가 납치하지!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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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36:24고삼이라... 1년 죽었다고 생각하면 편해요2222 물론 전 하라는 공부는 안하는 뇨자였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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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37:05>>96 ... 으앙 ㅜㅡㅠ.................. 싫다.....(끔찍
고3되기전까지 호은골에서 열심히 열심히 놀면서 힐링받아야겠어요 흑 ㅠㅡㅠ.... -
10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37:51>>95 내 발꾸락은 강처리에엿.헤헤헷!
그리고 떡밥따위
율이는 그런거 업따! -
10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38:23>>98 흑 ㅠㅡㅠ 저도 공부 드릅게 안하는데 ;-;....... 이러케 막 새벽까지 ㅁ막... 놀기나 하구... 맨날 자구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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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39:29여기서 화리주에게 고통이 될만한 발언을 하나 더 해드리죠.
제가 이거 엔딩 늘릴지, 아니면 그냥 끝내고 3~4개월 있다가 2기를 열진 저도 모르겠는데....
어느쪽이건 화리주는 못합니다. 껄껄껄.(씨익(사악(나쁨(못된레주포스 -
10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40:51하늘주 뒤에 악마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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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41:55뭐, 결론은 할 수 있을때 그 캐릭터로 할 거 다 하란거에요. 우정이건, 사랑이건, 일상이건, 뭐건...
하지 못할때 그거 할걸 그랬어 ㅠㅠㅠㅠㅠㅠ 하고 후회하는것보다 할 수 있을때 할 수 있는걸 다 하는게 속 편하잖아요?
그러니까 막막막 하면 되는거에요. 여러분들. -
10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43:17>>102 헐............... 저 진짜 ㅈㅣ금 2기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너무하십니다 레주 으앙 나 울거야 으ㅏ앙아 ㅠㅡㅠ!!!!!(울뛰
-
106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43:29>>101 앵간하면 하는 게 편하지만 그런 말할 처지가 못되는 서희주...☆
>>102 악마...!! -
107 태민-채은 (08138E+58) 2016. 3. 6. 오전 1:44:26수련회 끝나고 조금 있으면 중간고사가 있지..?하.. 너무 싫다.. 공부하는 거 너무 싫어...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왜 이렇게 싫은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수학만 싫은 거지.
영어나 사회과 과목을 공부할 때는 배웠다는 생각에 보람이 차는데 수학을 공부하면 배웠다는 현상은 똑같은데 괜히 힘만 뺐다는 생각만 든다. 어떻게 수학을 공부를 해도 중간고사 때 8점이 나오냐고.. 아 물론 답안지에 의존하며 공부한 내 잘못도 있지만..
빨리 편의점에서 뭐 사 먹고 숙소로 가야겠다..
애들 자고 있을 테니깐 문 살살 여는 것도 주의해야 되고. 일단 편의점으로 들어가자.
"뭐 먹지..."
그래 저거다! 너로 정했어!
플레인 요플래를 하나 고른다.
역시 요플래는 딸기도 블루베리도 아닌 아무것도 안 들어간 플레인이 최고지.
채은이 들어오는 걸 목격한다.
"뭐 사 먹으려 왔어?"
나처럼 자다가 중간에 깼나? -
10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44:57하..나도 1년만 더 있으면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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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45:42(팝콘먹는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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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47:08이벤트 구상 다 끝내구 오늘은 자러가야지....... 우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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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48:32굿밤 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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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48:55화리주 미리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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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52:34그럼 저도 오늘은 이쯤에서 자도록 할게요. 모두들 좋은 꿈 꾸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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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53:14굿밤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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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채은-태민 (68573E+61) 2016. 3. 6. 오전 1:54:09"탄산수요. 형은 요플레?"
형의 손에 들린 무언가를 보고 대충 때려맞춘다. 설마 이런 새벽에 사람이 있을 줄이야.
"제가 탄산수를 무지 좋아해서요. 아, 솔직히 탄산수는 사기예요. 상큼하고 톡톡 쏘고 뭐 혼자 다 해먹어. 진짜 사기야. 물론 이다혜만큼 사기캐는 아니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탄산수 3병정도 사다놨는데… 오늘 하필 잠이 안오는거예요. 왜 잠 안 올 때 탄산수 마시면 잠 잘 오잖아요? 그래서 마시려고 냉장고로 갔는데, 다 마신게 그때 생각이 난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편의점 왔죠."
그것도 아주 급하게. 모자 쓰고 나와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삐쳐나온 머리가 장난 아니었을 거다. 뛰어왔으니까... -
11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54:55하늘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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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55:06안녕히 주무세요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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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채은-태민 (68573E+61) 2016. 3. 6. 오전 1:58:56화리주 하늘주 굿나잇 굿드림!!
-
119 태민-채은 (08138E+58) 2016. 3. 6. 오전 2:00:27"응. plain yogurt."
일부러 미국식 발음으로 말한다.
되지도 않는 영어로 뭐 하려고!
".. 탄산수 많이 좋아하는구나..."
여기서 알아낸 사실.. 저 녀석은 탄산수를 성애자 수준으로 좋아한다. 탄산수가 일종의 마약 같은 존재이지.. 나는 뭔가 콜라나 사이다 같은.. 그 특유의 맛? 액상과당? 그런 게 없어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설탕 같은 게 없어서 꾸준히 마셔주면 몸에 좋은 게 탄산수다.
"그리고 다혜가 사기 캐라는 건 반박할 수가 없지."
피아노 천재. 성적 우수. 강철 체력.. 아마 거기에다가 뛰어난 운동신경도 소유했을 것이다.. 사기 캐 맞구먼!
요플래를 계산한다. -
120 이름 없음 (1351E+58) 2016. 3. 6. 오전 2:03:11돌리고 싶다.
-
12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2:07:52>>120
저는 지금 채은주와 돌리는 중이라.. -
122 채은-태민 (68573E+61) 2016. 3. 6. 오전 2:11:06"......s... s...."
형의 영어 발음을 듣고 뭔가 발동한 경쟁심에 탄산수를 영어로 멋지게 발음해보려고 했지만… 생각이 안 난다! 뭐였더라!! 과외 첫 날에 그형이 가르쳐줬었는데... S로 시작하고... 또... 뭐였지...
"S...Sarang해 탄산수!!"
.....
결국 단어가 기억이 안 나서 대체해버렸다. 뜬금없이 사랑고백이라니 이게 뭐하는 짓이야! 뻘쭘해서 얼른 탄산수를 진열대에서 낚아챘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그 순간 단어가 생각이 났다. Sparkling water....
왜 이제야 생각이 나는 건데!
"거, 건강에도 좋고. 맛나고. 게다가 레몬향같은거 첨가하면 진짜 사랑이죠."
애써 수습하려 했지만 점점 비정상적으로 탄산수에 집착하는 애처럼 말이 꼬이고 있어...! 얼른 주제를 돌리지 않으면!
"그렇죠. 걘 태어났을 때부터 스탯 전부 999씩 찍고 태어났을거예요. 레벨은 10살쯤에 만렙 찍고."
// 채은아 너 탄산수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거 맞아. (진지 -
123 태민-채은 (08138E+58) 2016. 3. 6. 오전 2:19:24"스파클링 워터 인마."
한국식으로 발음한다.
역시 영어는 한국식으로 발음하는 게 제일 편해. 제일 못 알아먹겠는 건 중국식과 일본식...
"맛은 공감하지는 못하겠는데 건강에 좋은 건 맞지."
소화도 잘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꼭 퍼펙트 한 아이는 한 명쯤은 있지."
나도 퍼펙트 하고 싶다.. -
124 채은-태민 (68573E+61) 2016. 3. 6. 오전 2:29:40"아, 알고 있었어요. 단지 탄산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려면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했을 뿐... 하, 하하."
거짓말은 아냐... 알고는 있었잖아.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그나저나 계속 말이 꼬이고 있어. 고작 두번 만난 학교 선배한테 탄산수 사랑을 알려서 어쩌려고! 나중에 숙소 돌아가면 이불킥 감인데...? 벌써부터 그 때가 두렵다...
"맛이야 취향 문제니까요. 전 맛에만큼은 취향이 좀 특이한 편이라서... 보통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맛도 싫어하고요. 형은 단 거 좋아하세요?"
음료 코너에 초코에몽이 살짝 보였다. 그래, 마치 저 초코우유같은 것 말이지. 저건 진짜 단 맛 진하던데...
"맞아요. 부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다곤 해도 아직은 학생이니까 그렇게 퍼펙트할 필요는 없잖아요? 한 분야에서 특출날 수도 있고.. 뭐 다 자기 페이스가 있으니까요."
난 딱히 특출난 분야라곤 없지만. -
125 채은-태민 (68573E+61) 2016. 3. 6. 오전 2:30:28>>120 앗 저도 돌리고 있어서..8ㅁ8 같이 잡담해요! 잡담! (방석 끌어다놓기
-
126 태민-채은 (08138E+58) 2016. 3. 6. 오전 2:37:22"네가 한 첫마디부터 탄산수 마니아라는 걸 깨닫게 되었지."
탄산수를 집었을 때는 ' 속이 안 좋나..?' 이 생각을 했지만 알고 보니 엄청 좋아해서 마시는 것이었다.
나도 초코에몽 엄청 좋아하는데.. 채은이 따라오려면 아직 먼 거 같다. 지금 막 동생한테 존경심 생기려고 해.
"응. 저런 초코 에몽 같은 단맛 좋아해. 시합 기간에는 단거 전혀 안 먹지만."
단것도 안 먹고 튀긴 것도 안 먹고 기름진 건 아주 최소한만 먹고 군것질거리도 안 먹고...
"흠.. 맞긴 맞지.
"맞아. 사람은 만능보다는 한쪽으로 매우 특출난 게 더 좋은 거야! -
127 채은-태민 (68573E+61) 2016. 3. 6. 오전 2:46:56"그런가요... 역시 그런건 숨길 수 없는가보네요."
별로 내가 알아서 자폭을 하지 않아도 알만한 상태였구나. 애쓴게 -별로 도움은 안 되었으면서도- 왠지 부끄럽다.
"....오오. 자제력이 대단한데요? 혹시 도라에몽도 좋아하세요?"
마침 그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분명 말하기 전의 미묘한 공백은 딱 초코에몽을 좋아한다고 찝은 형의 말 때문일 것이다.
"사실 전 딱히 특출난 분야가 없어요. 아, 하나 있다. 탄산수. 나중에 커서 정 할거 없으면 탄산수 광고 모델이라도 해야겠어요. 진짜 행복하게 마실 자신 있거든요. ... 근데 보통 탄산음료 광고 모델은 몸 좋은 대세 배우를 뽑죠? 안 될거야 아마..."
절레절레. -
128 태민-채은 (08138E+58) 2016. 3. 6. 오전 2:55:34"네가 알아서 드러낸 셈이니깐."
탄산수를 그렇게 찬양하는 말을 했는데 모르면 그냥 바보지 바보.
"도라에몽 엄청 좋아해."
짱구, 마루코, 파워레인저보다 더 좋아했던 게 도라에몽이다. 도라에몽만큼 재미있었던 만화는 없었지.
"아니 광고모델은 꼭 외모가 다가 아니야. 가발 광고는 머리 없는 사람이 하고, 도시락이나 음식 광고는 잘 먹는 걸로 유명한 사람이나 그런 연예인이 하고, 파스나 연고 광고 같은 건 부상이 잦은 운동선수들이 하듯이 너도 탄산수 광고를 찍을지도 모르지."
그리고 몸이야 만들면 되잖아. -
129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2:56:38채은주 막레 주시와요..저는 이만 자러..(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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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채은-태민 (68573E+61) 2016. 3. 6. 오전 3:04:49자랑은 아니지만 평소에도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다. 말을 안 해도 다 드러난다고... 숨겨봐야 좋을 것도 없으니까,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야지 뭐!
"도라에몽 귀여우니까요."
동의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끄덕.
"호옹이."
사실 진짜로 진지하게 탄산수 모델이 될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말해주니까 좀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보다 이제 자지 않으면 안 되는 시간이 아닌가? 수련회니까 일찍 일어나야 하잖아... 일단 탄산수를 계산했다. 역시 가야겠지? 얼른 마시고.
"형, 저 이만 가볼게요! 부디 아침까지 무사하세요!"
전쟁터라도 된 것같은 이상한 인사를 외치고 편의점을 나섰다. 이제 숙소 가서 푹 자야지!
// 수고하셨어요 :) 굿나잇 굿드림! -
131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7:50:13(샤터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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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8: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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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전 8:30:52욥 모두들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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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8:44:50지영주 단비주 어서와요!라기엔 너무 늦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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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전 8:45:49전 아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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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8:50:07핫!어느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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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지영주 (02447E+57) 2016. 3. 6. 오전 8:54:50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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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9:01:01>>137 마음만 같다면 돌리자고하고싶지만 아직 할일이...ㄴㄴ으어어너어ㅡ어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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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지영주 (02447E+57) 2016. 3. 6. 오전 9:03:42>>138 ㅎㅎㅎ 어차피 저도 지금은 못 돌리니까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잡담이나 돌리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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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9:12:01화...리...갱...
흑 예전에 이렇게 아픈적이 없었는데 이게 왜 이렇게 아픈거야 으아아ㅏ아ㅏ아아 -
14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9:12:40오늘은 일찍 일어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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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9:13:01>>410
괜찮으세요..? -
143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전 9:20:43태민주 안녕하세요!!
화리주...!! 또 아프신 거에요...?? 하늘주가 그렇게 무리하지 말라 하셨는데...... 아프시면 빨리 가셔서 쉬어요! 그래야 나아지죠!!! -
14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9:26:49지영주 태민주 안녕하세요 XD!!!
>>142 어제보단 그래도 덜 아픈것 같아요 어제가 진짜 최고였음... ㅠㅡㅠ... 결론은 괜찮다는 말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그리고 앵커가 시간을 달리고 있다(동공지진
>>143 많이 쉬었어요ㅋㅋㅋ 오늘 아프다구 교회도 띵궈먹고... 어제도 책사구 머리자르기 전에 완전 푹 자다 일어나구...
그리고 이 고통은 여자라면 필히 느껴야 할 고통이기에 ^-T... 흑 좀 서럽지만 참아내야만 하겠죠 ㅠㅡㅠ... 지영주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
145 지영주 (02447E+57) 2016. 3. 6. 오전 9:30:12>>144 아.......... 전 또 화리주가 무리하셔서 아프신 건 줄 알고... 죄송해요. 그리고 그 고통.... 뭐, 어쩌겠어요. 화리주 말씀대로 참아내야죠.... 힘내요... 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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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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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0:08:08채은주 갱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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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12:05채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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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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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전 10:16:08하늘주 채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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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전 10:16:38단비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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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16:56율주 갱신!
도토리 꿈꿨당 -
15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18:24단비주 지영주 율주 3명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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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전 10:19:11율주도... 어서.... 와요.... 헉....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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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0:19:30하늘주 채은주 율주 어서오세요 :)~!
는 엄청 뒷북이군 ^-^!!! -
15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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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0:20:24하늘주 단비주 지영주 율주 화리주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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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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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전 10:21:34>>156 이런 그림은 그려본적이 없어서 구글을 참고해서 그렸다는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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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22:14화리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단비주 ㅋㅋㅋㅋㅋㅋ
하기사 어제 여우귀 지영이는 귀엽긴 했죠. -
16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22:18다들 안녕하세요!
>>156 같이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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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전 10:22:52>>158 인사를 계속해서 힘들다는 뜻으로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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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23:58다음에 등장할건 왠지 모르게 서희주일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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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0:24:021001.여우귀.성공적 (음흉
-
16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24:11>>162 아항ㅋㅋㅋㅋㅋ
단비그려볼까... 발퀄이지만.. -
16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24:42>>164 성공적
999에 여우귀 썼는데 1001에 또 나올줄 몰랐뜹니다 -
16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25:13단비는 여우귀 달면 이상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항마력부터가 딸ㄹ... 저 덩치에 쇼타나 로리만 어울릴법한 여우귀를 단다고 생각해봐라! (엄근진
우리는 이 행위를 강요받고있는거다! -
16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26:13그보다 어제 처음으로 율이랑 돌렸었다 카카카캌ㅋㅋㅋㅋㅋㅋ 율이 앞에서는 왠지모르게 흑역사 갱신을 많이 할 것 같은 느낌도 들었엉...
-
16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27:00나의 예언이 빗나갔어! 주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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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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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27:50>>168 사족보행 단비(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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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0:28:06주연주 어서 와요 :)
-
17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29:12>>171
단비: 잘 들어라, 내 이름은 백단비! 호은골의 게임부 부장이다. 나를 사족보행이라고 부르면 난민으로 만들어 버릴테다!
단비주: 잔인한놈.. -
174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29:59그보다 아무도 눈치 못 챈 거 같은데 시원이도 이제 게임붑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납치했죠 후후후후후 -
17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30:59>>174 단비주는 눈치 못 챈 것 같은데 지금 즉시 초보자 가이드로 가서 게임부를 보시죠.
-
176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0:31:21>>166 오오 여우귀 그것은 모두의 로망 오오 여우귀 그것은 모두의 희망
>>170 전 상처입었어요. 이제부터 단비주를 단비꺼야라고 부를테다! (맞음 -
17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31:24>>173 그럼 발이네개단비
언제 납치한겁니깤ㅋㅋㅋㅋㅋㅋ 납치범 후덜덜.. -
178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0:31:37>>174 축하드려요 :)
요리부: (주륵 -
17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32:13>>176 여우귀를 찬양하라아아아아아
다음엔 유치원생 호은학교 아이들도 보고싶다(침줄줄) -
18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33:14단비주는 눈치 못 챘다고 생각했겠지만 납치당하는 시원이를 보고 저는 바로 위키에 추가했습니다.
후후후후후후후. 저 하늘주의 관찰력을 얕보면 안되는거에요. -
181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34:19
-
182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34:56>>180 하늘주 대단해 :0....!
-
18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39:02호은 유치원도 일단은 외전 리스트에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 외전은 조선시대니까요. 후우. 하늘이는 왕족이니까 고통받지 않을거야..라고 말하지만 왕족이 한둘이 아니여!!
-
184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0:40:18
-
185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40:58그렇군요!
간절히 빌면 다갓님이 4월 외전으로 소원을 이뤄주겠지!(소원)
그리고 왕족이여도 고통받을 것 같...웁웁!! -
186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41:42>>183 ㅋㅋㅋㅋ아마도 고통받는 왕족이... 아, 본 외전 때 다시 다이스 굴리나요?
-
18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43:38>>184 에잇 이런 포돌이는 날 막지못해!
(은팔찌를 박살낸닷) -
18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44:06>>186 굴릴 사람은 이미 신분을 굴렸다고 합니다. 자신의 포지션만 기억해두고 사기만 안 친다면 지금 굴려도 별 문제는 없어요.
사실 하늘주가 다 기록해두고 있어서 사기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끄덕끄덕 -
189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45:23나 양반이었던가... 그냥 다시 돌릴까...
산적 두목이나 각설이를 원했건만... -
190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46:16>>184 억울해요! 귀여운 유치원생들이 보고 싶었을 뿐이라구요! (바둥바둥
>>188 그렇군요. 사실 제가 굴렸는지 안 굴렸는지 기억이 안 나서...ㅠㅠㅜ (멍청 -
191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46:45>>175 누가 나를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더니 당신이었구만!(아님
>>176 그렇다면 난 오늘부터 주연주를..!... 어... (소재고갈
>>177 단비: ㅂㄷㅂㄷ... -
19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47:06>>189 단비주는 이미 양반으로 기록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190 채은주는 아직 안 돌리셨어요. -
19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49:05다갓이여, 단비는 어떤 양반이 되나요?
<dice min=1 max=4> = 1
1. 길가던 나그네
2. 부패한 양반
3. 역적
4. 오줌을 끓여서 나온 초석으로 폭발물 만드는 대단한 양반 -
194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0:49:23>>187 이건 못부술걸요!(아다만티움팔찌
>>190 변명은 서에서 듣죠 -
195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49:37>>191 그러고보니 단비가 슬리퍼는 하늘이 형한테나 주라고 했던 것 같은데(빠안히)
-
196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0:49:50>>191 이겼다! 내가 이겼다고!워후!!
-
19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50:03지나가던 평범한 양반1 이군요 잘알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ㅏ하
단비: 지나가던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람들이 얼마나 강한 줄 아냐? 가령 주부님이시라던가... -
19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51:03>>193 기, 김갓갓?!
>>194 아다만티움이라니! 그거 저에게 파시죠!!
>>195 하늘이 취급의 상태가......?! 덧붙여서 그 문구도 어제 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19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51:16김갓갓->김삿갓
-
200 이름 없음 (81432E+58) 2016. 3. 6. 오전 10:51:53신분도 다이스 굴려야해요? 평민으로 하려고 했더니...
-
20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51:53>>194 (놀랍게도 마음의 파워로 부쉈다고 한다)
크하하하!!! -
20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53:14>>201 (로리와 쇼타를 시켜 율주의 양팔을 묶는다) 후후후 이러면 못하겠지!
-
203 이름 없음 (81432E+58) 2016. 3. 6. 오전 10:53:20정 굴린다면 상인 집안이라는 설정은 꼭 하고싶으니, 양반 평민 천민 중에 굴려야겠죠...
-
204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전 10:53:57>>202 신고하겠습니다.
-
20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54:20>>203 자기가 꼭 하고 싶다는 포지션이 있다면 다이스 굴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왕족이나 양반 이런걸로 몰릴까봐 이쪽을 노리는 분들은 다이스를 굴려야할 뿐이죠. -
20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54:24>>199 김삿갓이요? 그분은 아닙니다. 단비는 그냥 무지 크고(조선 시대 기준)짱짱쎈 지나가던 양반임다
-
20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54:52>>202 크윽...비겁한...짓을....(과다출혈사)
린비주 어서오세으어 -
208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55:01>>192 후후 그럼 지금 돌려야지!
<dice min=1 max=5> = 5
1 왕족
2 양반
3 중인
4 평민
5 천민
>>194 응아아아ㅏㅏㅏㅇ풀어줘요!!! (땡깡
>>197 단비라면 그냥 지나가지 않을 것 같아... (동공지진 -
20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55:08고로 린비주도 하이하이에요!
-
210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전 10:55:08>>205 넵!
-
21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55:25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민이 떴다!!
-
21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55:27
-
213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전 10:55:38그러고보니 조신시대면 린비도 그리 작은 키가 아니군요!
-
21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56:17조선시대에 150이면 이미 평균 키고 180이면 그냥 거인입니다. 거인. 역사에 기록될 정도지요.
-
215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56:22히히 천민이당. 어떤 천민인가요 다갓님!
<dice min=1 max=3> = 3
1 노비
2 백정
3 불법체류자 -
21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56:32조선시대 사냥꾼 13살 율이 키가 150cmㅇ...
-
217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전 10:57:02불법체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ㄱㅋ
-
218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57:02린비주 어서와요 :)
>>215 .........? (동공지진 -
21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57:06불법체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0:57:12무려 불법 체류자야!! 왕족의 눈에 띄는 순간 끝장이야. 끝장!
-
221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58:08조, 좋아... 불법 체류자라는 설정을 어떻게 짜야... (덜덜
대충 중국에 노비로 팔려나갔다가 조선으로 밀입국한 평범한 조선인 A 정도면 될까요? -
22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58:23천민ㅋㅋㅋㅋㅋㅋ 채은잌ㅋㅋㅋㅋㅋㅋㅋ 대기만성형이군요. 천민이란 신분부터 시작해 자신을 천민으로 만들어 속박시킨 하늘이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그 총명함과 똘망똘망한 행동거지 덕분에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고 마침내 악덕 하늘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몇년간 무역으로 거액의 돈을 모으며 돌아다니며 동료들을 모으고 다시 하늘이랑 재회를 했지만 이번에는 동료들 덕에 하늘이가 권력남용을 못하고 다시 도망가 하늘이에게 복수를...
단비: 너 소설쓰냐? -
223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0:58:31불법체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4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0:59:20>>222 그겈ㅋㅋㅋㅋㅋㅋ뭐예욬ㅋㅋㅋㅋ
-
225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0:59:27>>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0:59:33불법체류잨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서양인들과 무역을 해서 탈탈털어버려요...
-
22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00:12우리 하늘이가 악덕 왕자일리가 없어!! 안 그래요?! 다갓님?!
<dice min=1 max=4> = 3
1.세종대왕 급의 포스를 자랑하는 성군이 될 왕자.
2.연산군 급의 포스를 자랑하는 폭군이 될 왕자.
3.역사에도 한줄 기록 되고 마는 존재감이 거의 없는 왕자
4.누가 왕이 된다고 했지? -
228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00:46존재감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9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00:57>>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01:06
-
23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01:47괜찮아. 그래도 폭군보다는 나아...(끄덕끄덕
-
232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04:32다갓님 율이는 어떻게 될까요
<dice min=1 max=4> = 4
1.아직 멀었음.수련이 부족하다.수우우우련이!
2.실력은 그럭저럭인데 허당끼가 다 말아먹는다.
3.실력은 뛰어난다 허당끼가 다 말아먹는다.
4.미래의 조선 최고의 사냥꾼이 될 인재 ^오^! -
23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05:06어제부터 다갓님이 율이한테 너무 잘해줘서 무서웡...
-
234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1:06:07하늘이와 율이에대한 다갓의 반응이 극과극...
-
23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06:13사실 왕족이라고 해도 고통받게 하려면 아주 간단하게 고통받게 하는게 있죠.
신하:아니되옵니다. 세자저하! 한낱 상인 나부랭이의 딸을 세자비로 삼겠다니요! 이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통촉하시옵소서! 왕족의 피를 이은 주연 마마나 바다 마마 등등이 사리에 맞다고 생각되는 바이옵나이다.
하늘:듣기 싫다고 하지 않았느냐! 작작 좀 하거라! 벌써 2달째 이러고 있느니라!! 언제까지 이럴 참이냐?!(다크서클(피곤함(어제 공부로 밤 샘 -
236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06:39다갓님, 채은이는 어떤 불법 체류자인가요?
<dice min=1 max=3> = 1
1 다른 나라에 팔려갔다가 무역할 때 몰래 숨어들어옴
2 물에 빠져서 포류하다가 일본 도착, 그 후 불법체류자로 생활하다가 어찌어찌 조선으로 와서 불법체류자가 됨
3 평범한 불법체류자 A -
23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08:03다갓, 지나가던 양반이고 했는데 정확히 구체적으로 어떤 양반이죠?
<dice min=1 max=4> = 3
1. 말 그대로 그냥 지나가는 놈. 그 왜... 그런 녀석 있잖아? 주인공 일행 걸어가는데 병풍처럼 서 있는 녀석말이야.
2. 탈레스. (오줌 초석으로 폭발물 만들라고?;;)
3. 180을 넘는 거인이니까 아마도 사지가 찢기지 않을까?..
4. 천하 장사. (소세지 아니다. -
238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08:16>>232 오오오 율이!
>>235 린비 상인 딸이었군요 :0!
>>236 그렇다고 합니다. -
239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08:24....
-
240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08:35>>237 :0......!!!!!!
-
24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08:42출출해서 라면끓여먹구 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Q
-
24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09: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09:47화리주 안녀어어어어어어엉! 은 다갓 너무하잖아... 진짜야?
<dice min=1 max=2> = 1
1. 돌연변이 취급당할 거잖아? 진짜야. ㅎㅎ 넌 꿈도 희망도 없어 새꺄
2. 그냥 탈레스해라. -
24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10:00지금 이걸 보고있으니 확실히 알겠으옇
다갓님 쇼타콘입니까?!왜이리 관대해요?!
<dice min=1 max=3> = 2
1.나 쇼타콘 맞음.이제 알았니
2.뭐래
3.넌 이제 끝이야. -
24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10:33아니 왜 이런것만 1주냐고!!!!!!!!!!!! 죽고싶냐 다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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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11: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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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1:11:33갱신입니다. 다들 조선시대 얘기로 바쁘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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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11:47화리주 하이하이에요!!
>>243
하늘:저놈을 보아하니 키가 너무나도 크도다. 저건 필시, 우리나라를 망칠 목적으로 나타난 악귀에 틀림없으렸다. 저 요망한것의 사지를 당장 찢도록 하라!!
인가요? -
24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11:50화리주 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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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11:56시원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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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12:20화리주 시원주 어서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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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12:49시원주 하이하이에요! 뭐, 잡담하다보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니까요.
아. 일상 돌릴 분들은 돌려도 괜찮아요. 사실 수련회 시나리오는 어제의 크로스오버가 핵이기도 했고.. 이후는 저녁에 페어제 담력테스트 정도가 있고 그 이외에는 딱히 없으니까요.
막막 수련회 시설 이용하라구요. 줄 잡고 물 건너는거 있잖아요! 그것도 하고 그러라구! -
25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12:54조금 멘붕했지만 일단 시원주랑 화리주 어서와
>>248 악덕이네. -
25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13:33>>248 후덜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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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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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14:39그보다 나 100일 기념 극장판 시나리오 프롤로그 써야하는데 뭐하고 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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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14:47하하 여기저기 고통이 가득해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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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14:50>>255 정말인가요 다갓님?
<dice min=1 max=3> = 3
1 응
2 아니
3 넌 참견말고 발닦고 잠이나 자. -
259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15:06>>258 네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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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1:15:12좋아 그럼 시원이도 란번 돌려봐야지.
다갓, 시원이는 무엇을 파는 상인인가요?
<dice min=1 max=4> = 2
1.천민들이 힘들때 양반 몰래 피는 담배.
2.무기.(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조선 팔도에서는 보기 힘든 진기한 것들
4.보석을 직접 세공해서 왕실에 팔것들 -
261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1:15:31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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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16:18화리가 ㅏ아마 양반 신분이었던것 같은뎅!
그럼 다갓님 화리는 어떤 양반인가요!
<dice min=1 max=3> = 2
1. 방에 콕 틀어박혀 얌전히 자수나 놓고 가야금이나 뜯는 집순이
2. 맨날 밖에 싸돌아댕기고 사고치고 다니는 말괄량이
3. 이 둘의 중간 어딘가즈음 -
263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16:22와와 무기상인이다! 시원이 직접 제조 무기도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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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16:26무깈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 이보게, 좋은 무기 없나? -
26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17:23>>262 으음 역시 바람직해 ^ㅡ^!(만족스러움
그런 의미에서 화리와 화려한 수련회 일상 라이프를 즐기실 분 있나요 ^0^? -
266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17:26>>263 ㅋㅋㅋㅋㅋㅋ원래 화리에서 발랄함이 극대화된 케이스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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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17:27앜ㅋㅋㅋㅋ 말괄량이
사지가 찢기는 것 보다는 낫네 ^q^ -
26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17:33>>260
하늘;뭣이?! 무기를 판다고?! 여봐라! 저놈이 역적이다!! 저놈을 당장 잡아들여라!!
>>262
하늘:어흠. 거 양반이 왜 그렇게 체통이 없는가! 좀 더 체통을 지키도록 하라! -
26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17:34와와 무기 상인(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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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17:59>>265 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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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18:01>>265 10분 카운터가 발동되었습니다. 돌릴 이가 없으면 하늘주의 사냥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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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1:18:02시원이는 장인이니까요! 대장장이가 되야겠군! 왕실 병시들한테 팔아야지!
>>264 시원 : 돌연변이한테 팔 무기는 없네. (절레절레) -
27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18:44단비주와 화리주가 돌리는군. 요시! 그럼 난 100일 기념 극장판 시나리오 예고편이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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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18:51>>267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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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1:19:01>>268 시원 : !?!!?!?!??!??? (무기들을 잔뜩 들고왔다가 잡힘) 무기에 무슨 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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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19:01사실 죽순을 던지려고 했는데 죽창이 손에 붙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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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19:35>>260 화리 : 우왕! 이건 무슨 물건이여요? 한번 만져봐도 되나요?(만지다가 손베임
으앙 ㅠㅡㅠ! 내 손 ㅠㅡㅠ!!(우에엥
이런 사고를 많이 칠 것 같습니다 ^-^ 잘 케어해주세요 -
27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19:43선레
<dice min=1 max=2> = 2
1.단
2.호ㅓ -
279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20:32>>278 악! 화리주 이름이..! 미아냉! 은 화리주가 ㄱ선레군요 후후후후후후
그보다 담력테스트 이벤트는 몇 시에 할 예정? -
28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20:46>>270 요시!(죽창 나이스 캐치
좋습니당 선레는 역시 다갓!
<dice min=1 max=2> = 1
1.화리
2.단비 -
281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1:21:17그렇다면 주연이는!!
<dice min=1 max=3> = 1
1.맨날 나돌아다니는 탈주닌ㅈ..왕족
2.궐에 다있는데 뭐하러 나가 방구석 폐인
3.석가면을 쓴 완전생ㅁ... -
28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21:23ㅋㅋㅋ 뭘 돌려도 화리주가 나왔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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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21:27>>278 ( ._.) 다갓 너무해 두번다 나를 줬어 ;-;.........(시무룩해져서 선레를 찌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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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22:00>>281 3번 뭡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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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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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1:22:43>>284 뭐기는요!완전생물이지!!WRYYYYYY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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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22:49는 뭐 원하는 상황이라던지 있으세여? 수련회를 작년에 가서 뭘 했는지 까마득허다........ 나 그때 무슨 서바이벌 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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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1:23:37김하늘!!!!넌 내게있어 새로운 빛이다아아아!!!!!!!!!!
(눈에 손대기) -
28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23:56>>285-2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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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24:28>>287 딱히 없습니다! 화리저 편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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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1:25:15화리주는 항상 선레를 찌는구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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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25:52신하:하늘 세자저하는 허구한 날 세자비로 말썽을 부리고, 주연 저하는 허구한 날 궁에서 나가 돌아다니니 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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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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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27:08>>290 그럼 오리엔티어링인가 그거 같은조로 되어서 미션수행하는 상황으로! 혹시 오리엔티어링 모르시면 초록창에 검색ㄱ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찾아주기 귀찮아서 이러는 거 아님
>>291 선레 찌면 맛있어여 '-'* 얼마나 맛있는데 '-'* -
29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27:27사실 조선시대의 영고라인은 신하들이라 칸다 특히 내시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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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27:41>>292 이번엔 신하 영고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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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28:32>>294 개인적으로 초록창 보다는 g동그라미두개gle을 선호하니 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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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1:29:11율이:......아부지,여기 조선을 떠나는게 나을 것 같은데(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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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1:31:45>>293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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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화리 (47893E+56) 2016. 3. 6. 오전 11:36:18으잉, 졸리다. 원래 아침잠이 많은 편은 아닌데 어제 너무 늦게자고 무리했던지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기가 좀 힘들었다. 눈도 띵띵 붓고... 붓기 빼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눈을 비비적대며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었다.
옷차림은 언젠가 한번 입었던 것 같은데 회색 브이넥티에 검정 고무밴딩 슬랙스. 그리고 얇은 가디건 하나. 가디건을 허리춤에 질끈 묶은 다음에 밖으로 나섰다.
오늘은 뭘 하는고 했더니 오리엔티어링인가, 그거 한단다. 중학교 때 한번 해본적이 있어서 안다. 보물찾기 비슷한 거였는데. 지도 주고 나침반 줘서 표에다가 스탬프 뚫어오는거... 으, 아침부터 산을 타야돼? 귀찮은데...
혼자 꿍시렁대며 넋놓고 있다가 조를 불러주는 걸 약간 놓쳤다. 들은 이름이라곤 백단비, 도화리... ...아마 같은 조겠지. 주위를 슬슬 둘러보니 홀로 우뚝 서있는 단비가 눈에 띄어 그 쪽으로 다가갔다.
"좋은 아침! 우리 같은 조 맞지?"
밝게 인사를 건네고 기지개를 쭉 폈다. 으아아, 찌뿌드드해. -
30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38:44우엥 왜 스레가 얼어있지...! 풀려라! 풀려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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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42:05(그리고 풀리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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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채은주 (06644E+60) 2016. 3. 6. 오전 11:43:03(알고보니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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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1:45:22끄응... 1시부터 4시까지 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이앙아ㅏㅏㅇ이ㅏㅏ 하기싫지만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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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전 11:45:42오늘은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고 몸도 무겁다. 머리가 아픈 이유는 분명 어제 게임기를 저장도 하지않고 꺼버려 몰래 끄기 직전까지 진행률을 높이느라 고생한 것 때문일 것이다.
몸이 무거운 건 잘 모르겠다. 아무리 늦게자도 이틀연속 밤을 새지는 않는 한 그렇게 몸이 무겁지는 않았는데 도대체 뭐 때문이지?
집에서 가져온 파란색 반팔티와 더위를 방지하기 위한 파란색 반바지를 입고나왔다. 깔맞춤이네...
나와서 하는 걸 들어보니 오늘은 오리엔티어링을 한다고 했다. 뭐야 그게? 가만히 설명을 들어보니까 몸을 마구마구 움직여야 하는 것 같다.
아, 젠장 왜 하필...
고개를 푹 숙이고는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 조를 정하는 이름을 부를때 내 이름과 화리누나의 이름이 들려 고개를 들어 화리누나를 찾았다. 안 보인다.
이윽고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홱 돌려보니 화리누나가 먼저 나를 찾았다.
누나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기지개를 피는 누나를 잠깐 쳐다보다가 말했다.
"뭐야, 피곤해?"
말을 마치자마자 크게 하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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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46:40>>303 저 레스 올리고도 얼어서 얼마나 놀랐는데여 힝 ;-;!!
>>304 에구 ;-;...... 힘내세요 ㅠㅡㅠ...! 주말까지 일이라니 ㅠㅡㅠ..... -
30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47:14지금 극장판 시나리오 예고편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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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전 11:47:38시원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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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1:48:18>>307 아앗! 극장판 시나리오 예고편...! 두근두근 도키도키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설렘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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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전 11:49:23>>301 제가 스레를 얼렸습니다... >>299시점에서... 그리고 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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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1:54:15ㄱ갱...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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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1:58:16다혜주 하이하이에요! 힘들면 여기 접속하지 말고 침대에 접속하란 말입니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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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화리 - 단비 (47893E+56) 2016. 3. 6. 오전 11:59:26뚜둑뚜둑, 허리에서 뼈소리가 난다. ...확실히 안좋긴 했나보군. 그 다음엔 뻐근한 목을 이리저리 돌리고 주무르는데, 단비가 나에게 피곤하냐고 물어본다.
"어... 완전... 너도 피곤해 보이는데?"
나한테 물어보자마자 하품하는 거 하며, 얼굴에서부터 피곤함이 철철 느껴진다. 아, 하품은 전염된다고 하던가. 단비가 하품하니까 나도 하품이 나와서 입을 가리고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크게 하품했다.
"아침부터 산을 타야한다니이... 으 얼른 끝내고 자러가야지..."
자다 깬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약간 고양이가 그릉거릴때 내는것 같이 목소리가 약간 끌려서 나왔다. 갔다와서 씻고, 밥 먹기 전까지 잠에 빠지면 되는거야... 피곤함이 가중될테니 잠이 더 잘오겠지...
"어디부터 갈래?"
일단 미션은 미션. 해야하는 일이니까 하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고, 조교님께 받아온 지도와 나침반을 받아들었다. 미션장소를 꼼꼼히 살핀 후 제일 가까운 곳 세 곳을 골랐다.
[선택지]
1. 야트막한 언덕
2. 뒷산으로 올라가는 길 도입부
3. 수련원 뒷편
4. 다갓 -
31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00:12미... 미션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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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01:05>>311 다혜주 어서오세요 XD!!! 헉 많이 피곤하신가요 ㅠㅡㅠ???(언젠가 하늘주가 그랬던것처럼 들쳐메고 이불깔고 눕히고 옆에서 클래식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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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12:01:20잠깐 화리주 나 밥좀 ㅁ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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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01:40>>314 아 미션은 아니구 이건 그냥 단비주랑 저랑 돌리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 이벤트는 이따 저녁에 페어 담력테스트를 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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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02:00>>316 넹넵 다녀오세요 :D! 밥 맛나게 드시구 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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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12:02:06가기전에 다헤주....! (수면제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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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03:39>>317 페어 담력... 다혜는 어딜 가던 그냥 조용히 하고 바로 나올 것 같네여... 보시는 분들이 제일 재미 없을 듯 합니다. (절레절레
단비주 다녀와ㅇ... (털썩 -
32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05:47>>320 화리는 음, 옆 사람 놀래켜주다가 자기가 놀라구 막 정신없을거같다 헤헤 ^ㅡ^ 보시는 분들도 정신없게 만들어드리죠!
(그리고 기절한 다혜주를 이불로 둘둘 말아주고 옆에서 토닥토닥 -
32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12:14:32
-
323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15:08>>322 어서오세요 XD!!! 는 밥을 왜이렇게 빨리...! 드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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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후 12:15:35나도 돌아왔다
I returned to serve! -
32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12:18:22>>324 섬기기위해 온게 아니라 자르기 위해 (sever) 오셨군요
>>323 원래 좀 빨리먹는단 소리 좀 들어요 하하하ㅏ 그러면 이어오겠다! -
326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19:21돌ㄹ리실 분 있나여... (지침(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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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20:18>>324 지영주 어서오세요 XD!!!
>>326 으앙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데 ㅠㅡㅠ...... 다혜주 괜찮으시겠어요 ㅠㅡㅠ...? -
328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20:55두분 다 어서오ㅓ요!
>>327 괜찮아요! 아마... -
329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후 12:21:36>>325 ...... 어쩌지 지영아. 웃어야 하나.
지영 : 당연한 거 아냐? 단비의 개그인데?
단비는 아니고 단비주인데...
지영 : 웃어.
넵 -
330 지영주 (19313E+54) 2016. 3. 6. 오후 12:22:55>>326 다혜주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요.... ㅠㅠ 저는 지금 밖에 나와있어서 돌리는 건 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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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23:43"산... 산이라..."
산을 타는건 고등부의 현우 형 전문인데 말이다.
평소같았으면 별로 개의치 않고 금방 달려갔다와 스탬프찍고 돌아왔을테지만 오늘만큼은 컨디션이 컨디션인지라 그렇게 하지는 못하겠다. 게다가 화리누나도 있기도 하고 말이다.
나도 완전 피곤해 보인다고 말한 화리누나를 잠깐 쳐다보다가 늘어지는 말투로 대답했다.
"응... 완전... 게다가 머리도 아파."
그렇게 심한건 아니지만 거슬린다. 일단 아침에 막 일어났을 때 보다는 괜찮아졌지만, 사람의 몸은 그 누구도 정확히 짚을 수는 없다.
지도와 나침반을 받아들고 어디부터 갈거냐고 말하는 화리누나를 보고는 잠깐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핸드폰을 꺼내 사다리타기 어플에 들어갔다.
"기다려봐."
사다리타기, 사다리타기, 잘 못타면 똥망이지요.
<dice min=1 max=3> = 1
1.언덕
2.뒷산
3.뒷편
이런걸 어딘가에서는 다이스 갓이라고 부른다지? 그런데 알 게 뭐야. -
332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24:34뭐지 아무 생각 없이 드라마 보는데 꼬 끝이 찡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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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25:07눈물도 나왔고... 오늘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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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25:394의 벽을 돌파했습니다. 는 언덕이군요
다혜주! (엎어매치기(수면제 투여(자장가 틀기(아카펠라 ver.(토닥이기
>>329
단비: 지영아?...
단비주: 앜카카캌ㅋㅋㅋㅋㅋ 쩐닼ㅋㅋ -
335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26:20피곤해서 그런거니까 주무시죠!(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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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27:20>>335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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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27:54>>334 아!! 왜 엎어매쳐요!!! 아프잖아!! (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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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100일 기념 극장판 예고편 (44939E+58) 2016. 3. 6. 오후 12:28:26"있잖아. 알고 있어?"
"뭘 말이야?"
"호은골은 여우의 은혜를 받은 마을이래. 그리고 그 마을은 온 몸이 은색으로 빛나는 여우가 지금도 지켜주고 있대."
"에이. 설마.."
은빛여우.
그것은 호은골의 전설속에서 등장하는 신성한 여우.
그 여우의 은혜를 받았다 하여 호은(狐恩)이라는 이름이 붙은 작은 시골 마을은 오늘도 평화로운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호은골에서 전설로만 전해지고 있는 은빛여우.
그 전설 속의 존재가 다시 한번 눈을 뜬다!!
"우와. 온 몸이 은빛이야."
"마, 말도 안돼. 저런 여우가 세상에 어디있어?! 이건 진짜 말도 안돼!!"
호은 학교 학생들의 앞에 등장한 은빛 여우.
"내 이름은 은호(銀狐). 학생들이여. 너희들에게 부탁할게 있다. 도와줄 수 있느냐?"
전설 속의 대상과 호은 학교의 학생들의 만남.
그 만남이 또 하나의 있을 수 없는 기묘한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여, 여기는 대체 어디야?! 뭐, 뭐야?! 뭐가 어떻게 된거야?!"
"당황하지 말거라. 너희들은 과거로 왔을 뿐이다. 200년 전 쯤이군."
"200년? 와! 그럼 우리 시간여행 한거에요?! 특종이다! 특종!!"
"넌 조용히 하고 있어!"
2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온 호은 학교 학생들. 그리고 그들 앞에 찾아오는 커다란 시련.
"드디어 찾았다! 은빛 여우다!"
"이 요망한 악귀 같으니라고!! 당장 이 마을에서 사라져라!!"
"저 녀석들도 다 한패 아니야?!"
"전부 다 없애버려!!"
그리고 2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이뤄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만남.
"여러분들은 대체 누구죠? 대체 뭐하시는 분이에요?"
"우리들은... 그러니까 우리들은 당신에게 전할 말이 있어서.."
2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이뤄진 그들의 만남은 또 하나의 커다란 기적의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BGM:https://youtu.be/PYKjVrrpTAM
"이런 말 하긴 뭐하긴 하지만, 제대로 확실하게 말하지 않으면 그 진심이 전달되지 않을때가 많아요. 아니, 따, 딱히 걱정되서 그러는 건 아니고 그냥 보기 답답해서 그럴 뿐이라구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부탁이니까 이제 그만 좀 하세요!! 정말로!"
"대체 왜 이러는거에요? 왜 모두가 일방적으로 이러는거에요?! 이렇게나 필사적인데!! 이렇게나 필사적인데 왜 아무도 그 마음을 몰라주는거에요?! 너무 가혹하잖아요!!"
"대체 당신들은...?"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고 한들, 그 노력이 보상받는 일은 없어. 대체 언제쯤 그 노력이 헛수고라는걸 이해할 참이냐?"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을거다. 이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그 입 좀 다물어주지 않겠나?"
"그 선택 후회하지 않을 참이냐?"
"후회? 후회라는 말은 나에게 존재하지 않아."
2016년 3월 12일. 또 다른 거대한 전설이 호은 학교 학생들과 은빛 여우로부터 시작된다!
"걱정마라. 너희들은, 너는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킬테니까."
-전설의 은빛 여우. 사랑은 시공을 뛰어넘어. D-6 -
//점심 먹고 이거 날리면서 갱신합니다. -
339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28:49>>337 (쭈글...
오............. 내가 너무 세게 매쳤나보네........... 미안해......... 나는 그만 갈게........ -
340 지영주 (98041E+55) 2016. 3. 6. 오후 12:29:56다혜주 일루와요. 저랑 같이 울면 되는 거에요. 무슨 드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단비주는 왜 웃는건데!!! 이미오 와깐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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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30:02비룡아저씨 생각났어... 울게만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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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31:06그보다 NPC흥해라! 효진쌤 흥해라! 비중이 없어서 이름 헷갈렸잖아! 흥흥이 말고 효진쌤 대사를 넣어라!(쳐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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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2:31:14>>339 인누와여. 개아나여. (팔벌
>>340 아빠랑 딸이랑 포옹하면서 뮤ㅓ라뭐라하고 우는 내용이였어여. -
344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31:47>>340
단비주: 아몬께서 별빛으로 속삭이셨다... 만물은 웃음바이러스에 걸리게 될 것이라고... -
345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32:59극장판때 사망플래그 대사를 마구마구 남발하면서 병풍역할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안될거야 아마... 이벤트 진행 시간대가..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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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12:33:08효진:단비야 고마워.(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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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38:21허어어어어어ㅓ어어ㅓ 갑작이 밥먹으라고 하시는 통에 내ㅏ 최대 스피드로 먹구왓ㅅ다... 라면먹어서 배부르긴 한데 안먹으면 또 머라구 하시니까 으응... 빨리 이어오겠습니당 으앙!
는 세상에!!!!!!!! 이벤트 엄청 기대되잖아!!!!!!!!!!!!!!!! -
348 지영주 (8387E+58) 2016. 3. 6. 오후 12:38:37>>344 생각해보니 요즘 스타를 안 했네요... 너무 바빠서 퇴근하고 참치하다보면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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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12:39:27갱신과 동시에 돌리실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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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지영주 (8387E+58) 2016. 3. 6. 오후 12:39:49영화 트레일러 같은 프롤로그...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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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12:40:15퍼킹. 저 이제 혹사하러 갑니다. 4시에 살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벤트 기대할게요오오오오ㅗ오ㅗ오오!! -
352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2:40:33성진주 어서와라!는 난 이미 돌리고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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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지영주 (8387E+58) 2016. 3. 6. 오후 12:40:37>>349 저는 패스요. 밖에 있어서.... 다혜주 돌리실 분 찾고 계신 것 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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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지영주 (8387E+58) 2016. 3. 6. 오후 12:41:10잘가요 시원주!! 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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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12:44:22성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시원주 수고하세요!
전 잠깐 휴식중이라서. -
356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12:44:42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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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12:45:17다혜주가 아까 돌릴 분 찾던데 조금 기다려보는건 어떤가요? 저도 지금은 하는게 있어서(=라고 쓰고 문제집 풀기라고 읽는다) 조금 있다가 시간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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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12:48:12는 왜 또 나오라는거야. 귀찮게 하네. 잠시 외출하다가 오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일상!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전 잠깐 나갔다가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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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지영주 (8387E+58) 2016. 3. 6. 오후 12:48:55잘 다녀오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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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화리 - 단비 (47893E+56) 2016. 3. 6. 오후 12:49:37"뭐, 언덕도 있고 수련원 뒷편도 있지만... 일단 주된 코스는 산이니까."
이럴 때 현우라도 있으면 우리팀이 제일 먼저 다 찍고 돌아오는 건데. 현우의 동물친구들도 보고... 나는 약간 방향치인지라 이런거 다른 친구들이 없으면 못하는데. 으으.
"머리는 왜? 많이 아프면 말씀드리고 쉬는 게 좋지 않아...?"
머리가 아프다며 늘어지게 말하는 단비를 걱정스레 쳐다보며 말했다. 아니 얘는 왜 또 아프고 그런대, 사람 걱정스럽게. 피곤한 것 치고는 얼굴이 더 안좋다 싶었는데 두통까지 있어서 그랬구나. 어쩐다.
"언덕이네."
그래도 할 생각은 있는지 내가 선택지를 제시하자 사다리타기로 돌려서 정한다. 결과는 언덕이 나왔다. 우린 지도를 들고 스탬프가 있다고 적힌 언덕으로 향했다. 뭐야, 야트막한 언덕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고 높아! 언덕 꼭대기에 겨우겨우 올라와서 스탬프를 하나 찍고 숨을 골랐다. 빨리, 빨리 다른거 찾고 돌아가야 해... 다음은 여기다...!
<dice min=1 max=2> = 2
1.뒷산
2.뒷편 -
36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50:55성진주 어서오세요 XD!!! 시원주는... 힘내시고 무사히 다녀오세요 ㅠㅡㅠ!!!
하늘주도 잘 다녀오세요 :)!!! -
362 혜연주 (40407E+61) 2016. 3. 6. 오후 12:53:13|ㅅㅇ | (지그시
| ㅇ| (샤샤샥 -
363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2:55:03혜연주 어서오세요 XD!!!
-
364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02:16"끄으으으..."
야트막한 언덕이라고 했는데 꽤나 높은 언덕이었다.
머리도 아파 내 내 인내심의 한계가 찾아와 결국에는 전력질주로 언덕 꼭대기 까지 달려갔다.
"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문득 화리누나를 혼자 뒤쪽에 내버려두고 왔다는 생각에 뒤를 돌아보았다. 힘겨워하지만 꾸준히 올라오는게 보였다. 그러고보니 종이는 화리누나가 가지고 있었다.
아, 젠장...
그렇게 화리누나를 기다리고 스탬프를 찍어 화리누나가 다음 사다리타기를 돌렸다. 수련회 뒷편이 나왔다.
축지법 쓰듯이 재빠르게 언덕을 내려오고는 수련회 건물 뒷편으로 재빠르게 달려갔다. 아마도 이거 끝나면 나는 탈진해 있을거야.
그니저나 화리누나는 역시 내 페이스에 맞춰 달릴 수 없는건지 꽤나 뒤쪽에 있는 것 같았다. 결국에는 잠깐 멈춰서 숨을 고르며 화리누나를 기다렸다. 그리고 역시 무리를 한 모양이다. 많이 힘들다.
"허억... 허억...! 누, 누나... 빠, 빨리... 스탬프...!"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다음 코스 산이다. 아···. -
365 단비-화리 (71858E+55) 2016. 3. 6. 오후 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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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04:14(털썩(두번털썩(난 왜 맨날 일이 들어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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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1:11:29ㅎㅓㄹ 잠깐만... 단비주 저 잠깐 킵좀 할수있을까요 ㅠㅡㅠ 오라비가 쳐들어와서 컴퓨터좀 쓴다네요ㅠㅠ 니네집 가서 쓰라고 망ㅎ... 아 ㅠㅡㅠ 짜증나 ㅠㅡㅠ............ 해봤자 게임할거면서......... 우엥!!! 여튼 죄송해요 ㅠㅡㅠ 킵하고 이따.. 이어올게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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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제연주 (73406E+59) 2016. 3. 6. 오후 1:18:12오늘은 많이 나른합니다(추욱).
갱신합니다! -
369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1:19:34엌ㅋㅋㅋ 화리주 ㅋㅋ큐ㅠㅠ알았어
일단 제연주 안녀엉! 은 다혜주도ㅠㅠ -
370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30:18돌려줘영. (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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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1:37:43(내가 왔을 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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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1:38:01>>370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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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하늘주 ◆zD4Kt73Qyw (20962E+58) 2016. 3. 6. 오후 1:41:43나는 왜 이 주말에 짐꾼 노릇을 해야하는가. 하아 살려줘요! 옷가게 가기싫어! 하늘주 밖에서 잠깐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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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2:24:40서희주 갱신합니다. 어제 언니 까까 굽는 거 돕다가 서희의 과거사와 스토리 진행에 대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완성도 있는 설정이 나와서 겁나 행복하네요XD 물론 스토리 진행은 지금도 고민중이긴 하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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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2:25:21>>373 엄마야, 이 좋은 일요일에... 힘내요 슈퍼 흥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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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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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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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2:53:41저는 간간히 들어와서 돌릴 사람을 찾...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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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2:54:55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저도 지금 막 들어와서 쉬는 중인지라. 조금 있다가 돌림 스위치 on 할게요.
봄이라서 그런가. 되게 나른하네요. 흐아아아. -
380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2:59:43담력테스느 몇 시에 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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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2:59:50돌림 스위치 ON 22222222
다들 어서와요! -
38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00:06서희주 하이하이에요!!
>>380 아마도 저녁 7시 30분 예상중입니다. -
38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00:567시 30분.....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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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01:06>>382 만약 더 늦는다면 참가를 못... 할...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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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01:36단비주 하이하이에요. 그럼 저녁 6시로 땡기면 모두가 어떻게든 참여가 가능할까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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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3:02:12아, 물론 밥먹느라 좀 이따가요. 방금 인났거덩.
참참 하늘주, 서희 설정이 좀 변경돼서 하늘이와의 지난번 일상에서 수정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변경되는 부분은 서희의 장래희망으로, 보컬 트레이너에서 실용음악 분야의 일인자로 바뀌어야 하거든요. -
38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02:12(도토리 설정 덕질이 재밌어서 쥬금)
(데굴) -
388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02:27맞다 오늘 친구랑 삼겹살 먹으러 가지...
그냥 참여를 못 하는걸로 -
389 바다 (44539E+63) 2016. 3. 6. 오후 3: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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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3:03:41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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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03:56>>386 뭐, 별로 상관없어요. 설정이야 조금씩 바뀔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이게 실제로 팔리는 작품도 아니고, 걍 가볍게 즐기는것 뿐인데요.
>>387 다음에 언제 한번 도토리로 외전 한번 해보는게..??
>>388 삽겹살 맛있겠다!! -
392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3:04:07>>389 22222 어서와요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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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04:09바다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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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04:44다들 어서와요....
아악 담력 테스트 하고 싶었는데ㅠㅠㅜㅜㅠㅠㅠㅠㅠ 친구들이랑 가면 폰 들 시간도 없어서ㅜㅜㅜㅜ -
39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05:29>>394 음. 뭐 어쩔수 없죠. 친구들과의 시간이 더 중요한거니까요. 다음에 더 즐겁게 놀도록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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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06:18바다주 어서오세요!
박살괴수 도토리...외전...?(외면) -
39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3:07:08>>391 같이 창작한 내용이 바뀌는 거니 하늘주도 아셔야 한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렸어요☆ 아마 대사는
"실용음악 분야에서 이름을 알릴 만큼 저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되어야 하기도 하고."
이렇게 바뀔 거예요. 사실 떡밥이라면 떡밥이라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고... 아무튼 고맙습니다!X) -
39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07:32그건 그렇고 역시 여자와 옷가게를 가면 안된다는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짧게 끝내준거라고는 하는데.. 아니아니! 애초에 급한 일 있다면서 불러놓고 짐꾼 시키지 말라고!(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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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07:56>>397 기억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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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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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08:36돌릴 분 계실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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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08:48여자와 옷가게를..? 차라리 하루동안 인터넷을 멀리하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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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09:27>>401 전 잠시 쉬는 타임! 하지만 정 없다면 내가 물어뜯어주지! 후후후! 사냥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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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09:36미용실가서 머리 자르고 증사 찍으러 나가야해서 준비중...
(뀨욱) -
405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3:09:41>>398 토닥토닥...
>>399 이예이!!
그리고 저 지금 불안한 게 원래 기획한 개인 이벤트도 지금 갈아엎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개연성이 시망해버려...!(욕심쟁이 서희주 -
40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10:29>>402 20년지기 소꿉친구라서 안 나갈수도 없다는게 함.정~☆ 이런 망할!! 빨리 남친 사귀고 그 남친이나 데리고 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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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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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11:26>>406 이로써 하늘주는 20대 후반 내지는 30대 초반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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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12:1020년지기면 적어도 20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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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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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12:24아니군 적어도 후반이겠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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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12:52아재! (두둥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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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13:04어제부터 왜 자꾸 제 나이를 추리하는 이가 늘어나죠? 제 나이 그렇게 궁금합니까?(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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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이름 없음 (81432E+58) 2016. 3. 6. 오후 3:13:53혹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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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13:56>>413 알면 동심이 파괴될 것 같아서 그냥 안할래요....
사실 40대라고(소곤 -
41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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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14:40>>415 ...?! (우사미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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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3:14:55서른이시라거나...
>>415 마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16:04아무리 그래도 40살은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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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16:18하늘주의 기운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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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16:26돌릴 사람 구하는데 대답을 안 하는 이가 있어서 의견을 모르겠다! 그냥 안 돌릴거야! 일 하러 갈테니 다들 즐겁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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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16:49어쩔수 없지. 정확한 수치를 말해주긴 좀 뭐하니까 힌트만 드릴게요.
여러분. 과거 천안함, 연평도 사건 알죠? 저 그거 군대에 있을때 터진 사건입니다. 후우. 여기까지만. -
42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17:56>>421
하늘-잠깐 쉬고 있다고 함
단비-곧 나간다고 함
서희-지금은 안된다고 함
율-머리 깍으러 간다고 함
바다-아마도 갱신만 하고 나감
.....다 얘기했잖아요!! -
42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18:11다혜주 잘가요!돌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머리가 구제불가능한 개털이라 확 쳐버릴겅ㄱᆢ 이ㅏ아애 -
425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19:01>>423 아냐! 난 분명히 못 들은 이가 있다고오오오! 얘기 해주신 분들은 감사해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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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19:35못해도 26살.
많으면 30+
.......
내 동심을 돌려내ㅔㅔㅔㅔ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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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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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21:29다갓님 좀 도와주세요
도토리의 나이를 골라줘어어어
<dice min=1 max=3> = 1
1.100 밑
2.1××
3.2×× -
42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22: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주 잘 가요! 그리고 다혜주! 돌릴 사람이 없으면 이리 와요! 레주로서 내가 돌려주지! 어서 내 품에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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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23:22>>429 곧 가야해영...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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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23:55>>430 ........(눈물(또르르르르
미안해. 다혜주. 제가 체력이 강철이었으면 쇼핑 갔다오고 나서 막 지쳐서 힘들어하진 않았을텐데. -
432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24:02단비주 잘가요!
100 밑이니 도토리는 아직 풋풋한 꼬꼬마 나이라고 합니다. -
43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25:10근데 솔직히 말합니다만 왜 자꾸 저를 10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죠? 여러분들이 다 학교 가는 시간에도 여기에서 꿋꿋이 있는거 보면 절대로 10대라는 생각은 못할텐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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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25:58>>433 솔직히 말 해봐여. 30대 되기 직전이죠? 20대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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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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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27:49(동공지진(동심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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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27:5210대 아닌거는 알았는데 25~30 사이였을거라고 생각못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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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28:36그렇게까지 다들 궁금해하시니 뭐, 조금만 저에 대해서 알려드리죠.
어디 계열인진 밝힐 수는 없고 프리랜서로 가벼운 일을 하고 있는것과 동시에 가벼운 공부를 하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꿈꾸고 있는 28살의 누군가라고 합니다.
위에 혹시 28살...? 이거 린비주죠? 모른척 패스했습니다만..(생긋)
이게 하늘주라는 사람이 그나마 저에 대해서 공개할 수 있는 정보라고 합니다. 이 이상은 진짜로 위험하니까 패스하겠습니다. -
43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28:41(동심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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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3:29:4428살... 예상은 했지만 진짜일 줄은 몰랐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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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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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3:38:27>>441 그건 너무 잘 아는게 독일때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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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38:41하늘주의 나이공개의 충격과 공포로 빙하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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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39:41거의 띠동갑 히이이이이이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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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40:12아니아니. 하지만 딱히 제가 여러분들 권위로 누른적은 없잖아요?
여기서는 그냥 저도 하늘이 갖고 노는 오너일 뿐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얼어붙지 마시죠!
이렇게 충격과 공포가 지속이 되면, 원하지는 않지만 떠날수밖에 없어진다고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
44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40:47그리고 주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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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41:33헛
제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
44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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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44:19주연주 어서오세요!
그나저나 지금보니 짤이 매우 사악하다 -
45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44:47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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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3:45:17돌릴 사람을 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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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지금 하늘이는? (44939E+58) 2016. 3. 6. 오후 3:47:48나는 지금 내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도전을 앞두고 있었다.
수련회에 왔으니 혼자서 가볍게 시설들을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도전하는건 줄을 잡고 웅덩이를 건너는 바로 그 시설이었다.
이게 그렇게 힘들다고 한다.
이게 그렇게 빠지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힘 없는 도시 애들의 이야기다.
난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란 순수 시골 출신의 17살 아이이다.
설마 내가, 이걸 하나 못 건너서 저 웅덩이에 빠질까?
보는 이는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것에 도전하기로 했다.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시설 위에 올라간 후에 밧줄을 잡고, 나는 몸을 내던졌다. 자.. 어떻게 되려나?
<dice min=1 max=2> = 1
1.아주 멋지게 끝까지 폼을 유지하고 건너기 성공
2.그런거 없다. 웅덩이에 풍덩!! -
45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48:18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저하고 돌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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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이름 없음 (51316E+49) 2016. 3. 6. 오후 3:49:52호에에 하늘주가 28살이었다니, 나보다 엄청 연상이잖아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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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이름 없음 (51316E+49) 2016. 3. 6. 오후 3:50:08만렙 고등어나 샌애긔 대학생일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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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3:50:24하늘이가 성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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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52:45>>454-455 정체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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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3:55:11집에 오는 길에 난데없이 폰이 켜지더니 페이스북에서 '지영님을 아시나요?'라고 떴는데 아주 잠깐동안 '어 그거 내이름....'이라고 생각한 멍청이 지영주가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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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3:55:22>>453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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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3:56:26지영주 하이하이에요.
>>459 네. 돌리죠. 지금 하늘이 저 위에서 보다시피 저거 하고 있었으니까 저기까지 성진이가 오면 되겠습니다. -
461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3:58:19오자마자 바로 돌아가라고 했다
쩝.... -
46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00:57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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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01:02그보다 오늘은 좀 많이 조용하군뇨 하하하하핫
어제 다들 그렇게 놀으셨으니 이게 당연하겠지만ㅋㅋㅋㅋ
근데 오늘 일요일이야 이 사람들아! -
464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01:27>>461 ? 일단 단비주 어서오시고... 돌아가라고 했다니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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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02:41>>464 아 ㅋㅋㅋㅋㅋㅋ 호출이 있어서 갔는데 가자마자 안해도 된다고 돌아가라고 했어욬ㅋㅋㅋㅋ
그딴건 미리 알려주라고 이 인간들아! -
466 엄성진 - 김하늘 (0084E+62) 2016. 3. 6. 오후 4:03:04"새침떼기, 뭐하냐?"
어제 뭔 일이 있었나.. 온 몸이 뻐근하고 알이 배긴 것 같네..
여긴 그리고 유격훈련장 같다. 하긴 수련회 장소니까. 이런게 있는거겠지.
하늘이는 저걸 한건가.
"아깝네."
"내심 빠지길 기대했단 말이지.."
뭐, 안빠지고 착지했지만 말이야. -
46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05:45그보다 진짜 오늘 이벤트때 사람 4~5명만 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후후후 -
468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06:15>>465 아 ㅋㅋ 저 그 기분 알아요 ㅋㅋㅋ 저도 쉬는 날 갑자기 회사에서 호출있어서 가보니까 해결됬다고 돌아가라고 했던 적이 ㅋㅋㅋㅋㅋ 그 때 진심 상사 싸대기 날려버리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뭔가 안심이 되면서도 화가난달까 ㅋㅋㅋㅋㅋ -
469 하늘-성진 (44939E+58) 2016. 3. 6. 오후 4:07:47아주 멋지게 완벽하게, 연장자스럽게 줄을 잡고 웅덩이를 건너 매트로 착지를 하는데 성공했다.
뭐, 도시 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난 호은골에서 태어나고 호은골에서 자란 순수 오리지날 호은골 토박이다. 당연히 이 정도는 해야지. 내가 아무리 약한다고 한들, 도시애들보다는 강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자랑스러움을 강하게 느끼는 도중 성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가 난 곳을 돌아보니 성진이가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저 녀석, 이런건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즐기러 온건가?
그것보다 아깝네는 뭐야. 아깝네는. 빠지길 기대는 뭐야. 너무한거 아니야. 저 녀석.
"야. 넌 같은 반 애가 멋지게 넘어갔으면, 박수라도 쳐주면 어디 덧나냐? 뭐, 기왕 왔으니까 너도 해보지 그래? 역시 이런곳에 왔으면 이런거 한번은 해봐야하지 않겠어?"
가볍게 틱틱거리면서, 나는 손으로 기구를 가리켰다.
저 녀석이 할지 말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라고는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그래도, 이거 생각보다 어렵진 않던데 설마 빠지겠냐만..
"뭐, 안해도 상관은 없고."
안하면 내가 한번 더 할거지만 말이야. 아니아니, 따, 딱히 해보니까 생각보다 재밌다고 느꼈다던가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아니라구. 어디까지나 수련회장에 왔으니까 시설을 마음껏 체험하는것 뿐이야. 응 그렇고 말고. -
47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08:27>>467 홀수가 되면 지원이와 유미중 하나를 내보내면 되니까 괜찮습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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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4:12:57>>470 그렇게 하늘주의 피로는 누적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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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13:40여러분들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피로 정도는 쌓여주도록 하지!(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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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4:14:45첫끼 준비하며 서희주 갱신합니다.
>>448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잉? 서희주의 상태가...!(돌연사!(사인: 웃느라 기침근육통으로 가슴근육이 당겨서 -
47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16:04서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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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엄성진 - 김하늘 (0084E+62) 2016. 3. 6. 오후 4:16:43"와, 세상에서 가장 멋있었어."
짝짝짝.영혼이 빠져나가 이목구비가 흐릿한 얼굴로 박수를 쳤다.
이런건 간단하지.
이 나이 머고 로프타는 것도 못하면 인생 헛살은거라구.
"줘 봐, 내가 해보지."
이 자식 또 틱틱거리네.
새침때기 자식.
"잘 보라구."
<dice min=1 max=2> = 2
1.아주 멋지게 끝까지 폼을 유지하고 건너기 성공
2.그런거 없다. 웅덩이에 풍덩!! -
476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4:16:50>>473 예로부터 심폐소생술이 답이였져. 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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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4:17:26안녕하세요! 슬슬 서희주도 돌림스위치를 켜봅니다. 내일부터는 격동의 개강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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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4:18:06>>477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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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18:10.....인생 헛살았어. 성진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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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4:18:16돌린다>현재 외출함>데이터 오링>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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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4:19:58>>480 토닥토닥...
성진이...ㅠㅠ
뭐 손 비시는 분이 없으면 과거사 정리해야지 정리할 게 얼마나 많다구요!(먼산 -
482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4:21:28후후후...걱정은 고맙게 받겠다 서희주! 하지만 문자로 연락이와서 약속이 취소됬지!선레를 줄수있으시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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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24:01지영주 컴레딕으로 왔습니다. 저도 돌릴 분을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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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하늘-성진 (44939E+58) 2016. 3. 6. 오후 4:24:24자신만만하게 잘 보라고 해놓고서는 성진이는 아주 보기 좋게 풍덩 빠져버리고 말았다.
너무나도 완벽하게 풍덩 빠져버려서 대체 뭐라고 코맨트를 해야할지 난감할 정도로 아주 완벽하게 웅덩이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어쩌면 좋지?
지금 난 여기서 저 애에게 뭐라고 해야하는걸까?
위로라도 해야하는걸까? 응. 역시 위로밖에는 없는거겠지.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해놓고서 저렇게 되었으니 얼마나 속으로 이를 갈겠어. 그래. 가벼운 위로라도 해주자.
"야.. 그.. 너 괜찮냐? 아니아니. 뭐, 물에 빠질수도 있는거지. 하다보면!! 애초에 나도 방금전에는 운이 좋았던걸거야. 그렇고 말고! 그러니까 너무 분해하지 마. 아니, 뭐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겠냐. 아니아니, 따, 딱히 위로 해준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그냥...그냥...그냥...그냥...뭐냐..그 뭐냐..그... 네가 무안할것 같아서 일단은 같은 반 친구의 입장으로서 한마디 해준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잘 위로하다가 결국 낯간지러워서, 나도 모르게 또 다시 틱틱대고 말았다.
꽤나 솔직해지려고 노력을 한다고는 하는데 왜 늘 이렇게 되는걸까? 왜 혼자서는 잘 나오는 말이 정작 남들 앞에서는 이렇게 되는거냐고! 하아.. 스스로도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다.
아무튼 나는, 다시 한번 더 시설 위로 올라갔고 성진이를 바라보면서 얘기했다.
"잘 봐. 이건 그냥 힘으로 하는게 아니야. 물론 힘도 있어야하는데 기술도 있어야하는거라고. 이렇게 줄을 잡고 뛰어내릴때 힘 조절을 잘 하고 그러면서 다리를 굽히면 되는거야. 내가 하는걸 잘 봐. 다시 보여줄테니까."
그렇게 말을 하고 나는 다시 한번 줄을 잡고 뛰어내렸다.
//
<dice min=1 max=2> = 1
1.이번에도 완벽한 폼으로서 착지
2.이번에는 완벽한 폼으로서 다이빙 -
48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24:53지영주 다시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도 다갓. 왜 이래?! 왜 갑자기 이렇게 착하게 굴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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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4:25:09>>482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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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25:24오오... 하늘이.... 오늘 뭔가 되는가 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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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시원주 (63335E+58) 2016. 3. 6. 오후 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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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4:26:44어서와요 지영주! 전 삼인팟도 좋으니 주연주와 상의 하에 주연주 다음으로 끼신다던가도 상관 읎습니데이☆
>>484 말도 앙대!! -
490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4:26:49<dice min=1 max=2> = 1
요즘 하늘이한테 잘해주는 이유가뭐죠
1.전에는 너무 괴럽혔었어.
2.아니 실수다. -
49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26:5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힘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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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4:27:28>>488 시원주...ㅠㅠ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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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28:11.... 힘내요.. 시원주......
흐음? 삼인팟인가요? 주연주만 괜찮으시다면 저도 뭐 상관은 없습니다만.. -
494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29:14단리갱이다! 그보다 시원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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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29:46어서와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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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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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4:30:23시원주...
지영주도 괜찮습니다. 저도 지금 텀이 길어질수도 있으니 서희주다음 지영주가 하셔도... -
498 엄성진 - 김하늘 (0084E+62) 2016. 3. 6. 오후 4:32:50아 맞다, 몸이 뻐근하다는 걸 깜빡했어.
"으아아아앜아캉!!"
세찬 풍덩소리와 함께 머리를 쓸어넘기고 얼굴의 이물질들을 털어냈다.
아, 기분 너무 상큼하군. 그냥 더 자빠자 잠이나 잘 껄 그랬어.
그나저나 왜 몸이 뻐근한거지. 어제의 기억도 통째로 날아간 것 같고.
이상한 편지도 있으니까. 홍화 조교? 끙..
"그렇게 큰 소리 치고 내 옆으로 떨어졌으면 완벽했을텐데 말이야."
"가서 빨아야겠네."
그는 그리 말하며 맨투맨을 벗어 던지고 앉은 채로 무릎을 살짝 굽혔다. -
499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33:04>>497 네, 알겠습니다! 그럼 서희주-지영주-주연주로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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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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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34:28>>500 쳇... 좀만 더 빨랐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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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4:35:42갱신 돌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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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36:59어서와요, 태민주! 단비주가 돌릴 분 찾고 계시던데 같이 돌리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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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38:11>>502 태킴 단비랑 체력대결?
단비: 내가 질게 뻔하잖아... -
505 하늘-성진 (44939E+58) 2016. 3. 6. 오후 4:38:23"아무리 그래도 네 옆으로 떨어질리가 있냐? 이래보여도 난 순수 오리지날 시골 아이라고. 너 같은 도시애들보다 체력이 강하다 이 말이지."
이번에도 완벽하게 매트 위에 착지한 후에, 나는 성진이를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저 애가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나는 17살이 되는 이 순간까지 호은골을 떠난적이 없고 10년 이상을 그림을 그리겠다는 일념 아래에 숲과 산을 돌아다녔다.
내가 비록 호은 학교에서 동갑 남자애들 중에서는 체력이 약한편에 속할지는 몰라도, 적어도 도시에서 온 애들보다는 강하다는게 내 생각이었다. 솔직히 도시애들 말하는거만 들어보면 운동도 잘 안한다고 하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이 녀석은 체력이 좀 약한 편인건가?
아까전에 여기까지 오는 모습도 그렇고 몸이 영 불편해보이던데 말이야. 좋아. 기왕 수련회에 왔으니까 이 녀석이라도 데리고 다니면서 가볍게 체력단련이라도 해볼까?
역시 수련회라 함은 심신을 단련시키는게 좋은거 아니겠어? 뭐, 솔직히 혼자 다니면 심심하기도 하고 말이야.
"야. 어차피 너 할 거 없지? 나랑 같이 가볍게 운동이나 해볼래? 기왕 수련회를 왔으니까, 조용히 있기엔 심심할거 아니야. 뭐, 하기 싫음 말고. 따, 딱히 혼자 하기엔 심심하니까 권한다던가 그런건 아니니까! 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50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38:42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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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4:38:48>>504
선레는? -
508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4:38:49아침 햇살이 눈가를 콕콕 간지럽히자, 서희는 그에 못 이긴 듯 눈을 떴다. 역시나 온데 간데 없는 조교들 대신, 제 옆에 가지런히 놓인 초콜릿과 색색의 보석으로 변한 자갈들만이 햇볕에 반짝이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에, 씁쓸함, 걱정, 그리고 작은 희망이 어렸다가, 이내 사라졌다. 서희는 초콜릿이 햇볓에 녹을 새라 그것을 주머니 안에 챙겨두었고, 자갈들이 변한 보석들을 보며 조금 고민하다, 몇알을 주머니에 챙겨두었다. 무더기로 만들어놓고 간 탓에 그런 것인지, 꽤 많이 챙겼다고 생각했지만 티도 안 나는 것을 보며 서희는 작게 웃음을 머금었다. 서희는 문득 무언가를 떠올린 듯 숙소 쪽을 보고는, 일어서서 조르르 숙소 쪽으로 달려들어갔다. 얼마 후, 옷을 갈아입고, 머리가 조금 젖은 채, 수건을 어깨에 걸치고 조그마한 기타 - 우쿨렐레 케이스를 가지고 나온 서희는, 자갈밭 근처에 털썩 주저앉고는, 우쿨렐레를 꺼내 무릎에 올려두고, 솜씨 좋게 코드를 짚으며 현을 가볍게 두드리듯 손끝으로 퉁기기 시작했다.
https://youtu.be/jDpLR-FWTGU
//는 테마곡 잼☆ -
509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39:35>>507 다갓의 가호를 받도록 하지
<dice min=1 max=2> = 1
1.단
2.태
단테!? -
51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39:55쳇.
-
511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4:40:07어서와요 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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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4:40:42>>509 데빌 메이 크라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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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42:36>>512 나만 알고있는게 아니었어...
태킴! 원하는 상황은? -
514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4:43:48>>513 서곡을 지은 실존인물 단테 씨도 생각나긴 했지만요! 근데 그 분은 여러모로 제 트라우마를 자극하시는 분이라(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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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4:44:28>>513
없어요! -
51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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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46:49데메크의 단테건 서곡의 단테건 어느쪽이건 좋은 사람 아닙니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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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엄성진 - 김하늘 (0084E+62) 2016. 3. 6. 오후 4:48:22"아니, 난 운동을 한 기억은 없지만 내 몸은 운동을 한 상태라서."
"피가 나고 알이 배기고 이가 갈렸지."
그는 어깨고 허벅지고 주무르기를 반복했다.
재채기를 하면 배에 멍든 곳을 때리는 느낌이 나고 가만히 서있어도 다리가 후들거린단 말이지.
이건 어젯밤에 내가 잘때 분명 폭행당한거야. 다 신고넣을거다.
"난 남자랑 같이 등산하는 취미도 없고 말이야."
기타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장기자랑 시간은 없는건가. -
519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4:49:56>>516-517 사실 서희주가 첫사랑 못잊고 결혼한 남자에게 크나큰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어서...(크흡
>>516 ...읽을 수 있는 건가요 그거. -
520 단비 (71858E+55) 2016. 3. 6. 오후 4:51:27오리엔티어링인가 뭐시기인가를 하고 난 뒤에 겨우겨우 선생님에게 말해 다음에 할 것들을 빠지고 쉬었더니 컨디션이 회복되는 듯한 느낌이들었다.
에너지 드링크도 마시니까 좀 나은 것 같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른다. 하지만 좀 많이 지난 것 같다. 애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자유시간인가, 자유시간이라고 해야하는 건가. 아무튼 모두들 자유를 만끽하고 있을 때 바깥을 나와 어슬렁 거렸다.
역시 할 짓 더럽게 없다. 공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오늘따라 기분이 썩 좋지 못하다.
그렇게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 나뭇가지에 부딫혔다. 생각보다 굵은 가지였다. 하필이면 내가 기분이 나쁠때 부딫힌게 잘못이라고 해야하나 그 불쌍한 가지는 어느 새 몸체에서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그리고는 힘없이 나무에 기대 주저앉아버렸다. 양손으로 머리를 움켜쥐고는 깊게 한숨을 쉬고 중얼거렸다.
"하아... 미친 오늘따라 왜 이래.."
화리누나랑 조를짜서 스탬프 찍으러 여기저기 다닐때만해도 좀 피곤하기만 했지 짜증은 나지 앉았는데 말이다.
//처음으로 단비가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
521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55:52>>519 읽을 수는 있습니다. 읽을 수는 있어요. 완벽이해가 문제지. 그거 몇장 읽고 거의 30분동안 이개 뭔 멍멍이 풀뜯어 먹는 소리인가 하고 고뇌를...
그보다 첫사랑이라니 크흠.. (먼산
>>517 전자는 결혼하고픈 간지 어맛! 멋진남자 후자는 주옥같은 책을 남겨 우리에게 곶통을 주는 남자
단비: 뭔가 좀 이상한데? -
52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56:43그보다 왜 이렇게 조용해! 잡담 소재 던져주자!
열러분늬 아이들이 TS된다면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
523 하늘-성진 (44939E+58) 2016. 3. 6. 오후 4:57:22"뭐야. 그게. 현실도피 하는거야? 아니면 핑계대는거야?"
난 성진이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저 멍하게 성진이를 바라보았다.
운동을 한 기억이 없는데 몸이 운동을 한 상태라니? 대체 그게 무슨 말이야? 무의식중에 몸이 움직이기라도 했다는거야? 아니아니. 그거 되게 무서운데? 뻥 안치고 진짜로.
설마 이 녀석. 숨쉬기 운동했으니 운동한거라고 우기려는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뻔뻔한 녀석은 아니겠지. 응. 그럴거야. 만약 그렇다고 우긴다면 이 녀석은 진짜 뻔뻔한걸 넘어서서 철판이지.
아니아니. 그 전에 말이야.
피가 나고 알이 배기고 이갈릴 정도면 뭘 했는지 기억해내라고! 그거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 못할 부분이 아니잖아!! 이 녀석 진짜 하기 싫어서 핑계 대는거 아니야?
아니, 그냥 하기 싫다고 하면 되지. 뭘 저렇게 알아채기 쉬운 거짓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
"남자와 등산하는 취미가 없으면 여자와 등산하는 취미는 있는거냐? 전학온지 얼마 안 됬으면서 벌써 마음에 드는 여자애라도 있어? 뭐, 내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일단 청춘은 한번뿐이라고 하니까 마음에 드는 애가 있으면 노력해보던지. 물론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그래도 같은 반 애니까 말하는거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래도 성진이는 나와 운동을 즐길 마음은 없어보였기에 나는 가볍게 매트에 엎드린채로 팔굽혀펴기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천천히 팔굽혀펴기를 하기 시작했다.
음. 간만에 하는거라서 잘 될런진 모르겠네.
"쉴거면 쉬어. 난 혼자서라도 하면 되니까."
//
<dice min=30 max=100> = 69
그럼 다갓. 몇개나 주실겁니까? -
52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4:57:59단비주. 오늘 기분 안 좋은 일 있으세요? 단비 상태가 영 안 좋은데??;;;
-
52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58:16단비는 TS되면 과거도 TS된 상태니까...
단비를 찬 여자애: 와 나 완전 캐갞끼 되버렸는데?... -
526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4:58:17아침에 잠을 깨보니 눈에 들어왔던 건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밖에 나와서 잠들어 있는 나를 포함한 모두들.
그리고 주변에 산재한 초콜릿과 여러 작은 보석들이었다.
어쩌다 우리가 이런 설명이 안 될것 같은 상황에 처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시나 기억이 나지 않는 걸로 봐서는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도 어째서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지는 나도 알 수 없지만.
수련회 세번째 날이다. 오늘도 무언가 일정이 있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그래도 이런데서 밍기적거리고 있을 수는 없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내 자리를 정리하고 통나무집으로 들어가 간단하게 얼굴과 머리를 씻고 나온다.
평소라면 머리를 묶은 채로 나왔을 테지만 아직 머리가 제대로 안 마른 터라 머리를 푼 상태에서
치약을 묻힌 칫솔을 입안에 넣은 채로 밖에 나와있던 도중 자갈밭에 누군가가 앉아 있는 걸 발견한다.
저 뒷모습.. 내 추측이 틀리지 않다면 분명 서희다. 기타를 치는 그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빨리 양치질을 끝내고 내 세면도구들을 가방 안에 넣은 후 신발을 신고 그 아이 옆으로 다가간다.
"읏차..."
기타를 치고 있는 걸 방해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저 서희의 옆에 앉아 기타 연주를 듣기로 한다.
// 죄송해요.. 갑자기 컴퓨터가 말썽을 부려서 좀 늦어졌네요... 그래서 그런지 글이 앞뒤가 안 맞아.... -
527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4:58:58>>521 맙소사...ㄷㄷㄷㄷㄷ
뭐 그분이 결혼생활이 어떠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설정만 보자면 서희주 마음속의 아픔을 자극하시는...(먼산 원몰타임(쐬주 -
52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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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00:30>>522
하늘이가 TS화가 되면 음.. 일단 양갈래 머리를 해주고 홍조를 자주 띄우는 새침때기 여자애가 되지 않을까요? 키는 조절해서 한 164 정도고 몸무게는 49kg 정도? 쓰리사이즈는 나도 잘 모르는 분야니 패스하겠다.
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양갈래 머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고로 내가 좋아하는 포니테일형 머리로 맞추겠어! 녹색 머리끈을 리본처럼 묶어서 등까지 내려오는 아주 긴 포니테일인것이다!!(신고각 -
53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01:38아니나 다를까 롤을 하고 계신 오라비를 퇴치하고 컴퓨터를 탈환했습니다 ^ㅡ^ 내가 드스는 컴퓨터를 빌려즈나 브르...(부득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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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5:01:57>>522 일본의 피겨 스케이트 선수 하뉴 유즈루 씨가 초등학생이실 때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으로 하뉴 유즈루 군이라고 쓸라 그랬는데 혹시 몰라 찾아 봤더니 저보다 두살 많아...! 고딩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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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02:15>>527 엨ㅋㅋㅋㅋㅋ 술은 몸에 나쁩니다! 는 ㄷㄷㄷ 하실 필요없어욧! 말 그대로 읽을 줄만 알기때문에... 심오하게 파고들라고 말하면 진즉에 때려치움..
. 그래서 저때 30분간 고민하다가 결국 손을 놓아버렸지요 하하하하하히히히히히히힣(먼산2222(쏴주(너 미성년자야 이놈시키야(으앙! -
53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03:06화리주 하이하이에요!
한번 하늘이 TS화 드림셀프로 가볍게 만들어볼까. -
534 주연주 (90304E+55) 2016. 3. 6. 오후 5:03:09제 시간이 모자랄것 같네요. 두분이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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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03:18지영이의 남자 모습이라... 그냥 짧은 머리로 바꾸고 키하고 몸무게를 약간 더 키운.. 그 외엔 똑같을 것 같네요. 누구에게나 웃으면서 대하고 가끔씩은 애교(!)도 부릴 줄 알고.... 으아아아아 사실 남캐를 돌린 적이 없어서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모르겠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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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태민-단비 (08138E+58) 2016. 3. 6. 오후 5:04:00일단 나는 지금 피곤하다. 수련회, 수학여행 둘 다 피곤하다. 초등학생 때는 힘들어도 막 떠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말없이 버스 안에서 잔다.
"역시 수련회는 힘들어..!"
이따가 숙소에 가서 샤워하고 바로 이불 깔고 자야겠다. 아니다 조금 더 놀다가 잘까? 그런데 조금 덥다... 겉옷 벗어야겠다..
재킷을 벗고 검은 러닝 티마 입는다.
나무쪽에 단비를 본다.
"화났냐?"
뭔가 표정이 그래 보여. -
53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04:25>>530 롤.. 부모님의 안부를 물어보시는 아주 훈훈한 유저들이 많이 상주하는 롤... 극혐... 아무튼 화리주 웰컴한다!!
>>529 흑심이 엿보인다..!!!
>>531 검색이 필요한 시점이군! -
53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5:04:53어서오세요 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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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05:01아. 주연주 가시나요. 어쩔수 없죠. 나중에 뵙도록 해요!
아. 그건 그렇고 저녁 7시 30분에 일단 페어제 담력테스트가 있기는 하나, 이걸 자율제로 하면 맨날 모이는 이들로만 모일것으로 예상되는 바 깔끔하게 저는 사다리타기로 정하겠습니다.
고로 남남 여여가 나올지도 몰라. 여기서 만약에 커플이 서로 같이 묶이게 되면 그건 진짜 천생연분인거다. -
540 율주 (72445E+55) 2016. 3. 6. 오후 5:04:58머리 망했다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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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5:05:10>>5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용이 내용이라 그냥 읽기만 해도 머리 아플 것 같아요...
>>534 에구머니. 나중에 기회 되면 돌려요! -
542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05:44>>522 화리 TS라면 키는 173정도, 외동이고 적절한 애교와 적절한 사교성이 어우러진 비글미 넘치는 활달한 남자아이? 가 될것 같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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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05:48화리주 잘하셨어요! 승리의 하이파이브!!!
그리고 주연주.. 정 시간이 없으시면 어쩔 수 없죠. 알겠습니다. -
544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5:06:33굿바이 주연주
어서오세요 율주 -
54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07:02앗 다들 안녕하세요 XD!!! 주연주 안녕히 가세요 :D!!!
>>543 예이!!! 쇼리!!!(하파(짝 -
54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07:30>>540 율주 어서오세요 XD!!! 는 머리 왜 ㅜㅡㅜ??? 머리 왜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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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07:52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머리가 왜..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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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08:15율주 어서오... 왜 그러세요!! 머리가!! 데체 어떻게 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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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율주 (72445E+55) 2016. 3. 6. 오후 5:08:25기른 머리 개털 관리 힘들어서 단발로 쳤더니
거울에 오징어가 보여요 -
550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5: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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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5:09:04어서와요 화리주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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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율주 (72445E+55) 2016. 3. 6. 오후 5:09:56그나저나 TS 이야기가 나왔구납
여자아이 율이는 감성이 풍부해서 이른 중2끼가 감돌겁니다. -
55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10:16>>5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전 무조건 단발... 머리 기르는 거 귀찮아서..... 사무직이라 단정하게 보이려면 단발이 낫기도 하고.... -
554 단비-태민 (71858E+55) 2016. 3. 6. 오후 5:11:51수련회.
짜증나는 이유를 알겠다. 피곤하고 머리가 지끈 거리고 여러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 자식들이 생각나버렸다. 이거 정말 잊어버릴 수는 없는거야? 어떻게 잊으려고 하면 자꾸 머릿속에 나타나 날 괴롭히냐고.
그 자식들을 생각하니 다시 머리가 지끈거렸다.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생각이 날아간 느낌이들어 한결 나아졌다.
그렇게 얼마나 앉아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들고는 소리를 낸 사람이 누구인지 쳐다보았다. 태민이 형이다.
화냤나고 물어보았다.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그냥.. 좀 복잡해서요."
내가 표정관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번만큼은 진짜 포커페이스 유지를 못 하겠다. 얼굴이 잔뜩 찌푸러져있는 상태에서 고개를 저으며 화나지 않았다고 해봐야 믿을 사람은 없다.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태민이 형을 올려다보고는 말했다.
"형은 뭐 하세요?"
딱히 할 말이 없었다. 그렇다고 뻘쭘하게 있자니 싫고. -
55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12:59>>549 아 ㅜㅡㅜ..... 저는 학교에서 두발규제 있어가지구... 어제 잘랐더니... 웬 몽실언니가... ^ㅡ^.............
아 맞아 오빠가 제 머리보고 비웃었어요 ㅂㄷㅂㄷ ㅂㄷㅂㄷ 너 다음번에 머리자를때 보자 ㅂㄷㅂㄷ -
556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13:32지영이 남자버전을 그리려고 만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켰는데 이게 또 말썽이어서 꺼버림.... 아, 오늘 정말 일진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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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율주 (72445E+55) 2016. 3. 6. 오후 5:14:35위로 감사드림다.
TS 율이는 전에 그려서 올린 적이 있으니 그리지 않게따 -
55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14:46율주 안뇨오오오오옹!!!
단비는 TS되면 무표정일때는 뭔가 좀 딱딱한? 고양이상 같은 얼굴이지만 웃을때만큼은 엄청 귀염귀염한 얼굴이 되겠네요... 비유하자면 고양이상에서 강아지상으로 바뀌는 그런거? 머리는 묶는걸 귀찮아 할테니 분명 그냥 풀어놓고 다닐테고...
또 엄... 키는 180cm.
단비: 올ㅋ 근데 누나보다 1cm 작은데?
단비주: 나도 양심이 있어서 말이야... -
559 율주 (72445E+55) 2016. 3. 6. 오후 5:16:05키 180 히이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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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16:18성격은 뭐 여기서 바뀔 가능성 0%니 음... 아마 엄청 비글비글 거리는 장신의 여아가 될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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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16:57>>558 지영(남): .... 저 그냥 나갈게요.
단비주는 왜 이리 큰 키에 집착하시는 겁니까!! 남자 단비는 멋지지만 여자 단비가 180이면... 으아아아아아아아 -
56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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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18:13>>559 어째서!? 180정도로 큰 키인데 생긴것도 좀 날카롭게 생겨서 누님누님 할 거 같은데 반전으로 동갑에게는 친구친구하고 연상에게는 동생동생한 소녀가 문제있나!?
단비: 그거 약간의 흑심이 들어있어..
단비주:알아! 크흑!
단비: 에라이 -
564 엄성진 - 김하늘 (0084E+62) 2016. 3. 6. 오후 5:18:38"나도 잘 모른다구. 내가 뭔 말을 하는지.
그냥 성장통이겠지. 그런 것 치곤 온몸이 아프지만.
뭐 그럴수 있지.
"이 상태로 있는건 불쾌하니까 먼저 가본다."
왼손에 상의를 쥐고 일어난다. 일어나서는 절뚝이는 폼이 가관이다.
힘없게 걸어가는 모습이 일품.
"좋아하는 여자?"
그런건 중학교 시절 이후론 없는 존재다.
아니다, 어쩌면 있을지도. 그 아이?
/수고하셨습니다. 자야징.. -
56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19:15>>562 허억 귀여워 ㅠㅡㅠ!!! 하늘이 여자 버전은 엄청 귀엽구나 ㅠㅡㅠ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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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19:48>>561 큰키는 단비 시트낼때부터 컨셉으로 잡아두고 있던거라 절대 포기몬해요!
대신 남자 지영이를 따듯하게 보듬어 줄겡!
아니면 TS인 만큼 다른것도 다 반대시켜서 키를 140...
단비: 그만둬! 이 잔인한 노마!!!
>>562 이걸로 가죠(엄지척 -
567 율주 (72445E+55) 2016. 3. 6. 오후 5:19:52>>562 (심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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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19:54응? 벌써 끝인건가?!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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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태민-단비 (08138E+58) 2016. 3. 6. 오후 5:20:50수련회 기간 동안 운동을 안 하니.. 열라 좋네.
그 더럽게 힘든 운동을 며칠간 안 해도 된다니.. 차라리 이렇게 피곤하게 더 나은 거 같아.
아.. 수련회 갔다 오고 또 운동가야 되는데...
"아니긴, 표정이 다 말해주고 있는데."
나 지금 화났다. 건드리면 태민이 형이든 강현우 형이든 다 패버리겠다! 까지는 아니고 표정에서 화가 난 게 보인다.
누구든지 자기보다 연장자나 어른에게 인상을 쓰면 안 좋은 걸 알기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한다. 단비도 그걸 알 거라고 생각하기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고 했지만 표정관리를 못하는 거 보면 화가 작게 난건 아닌 거 같아.
"나?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
57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20:52엌! 성진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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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5:22:40굿잠 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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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22:49한 곡을 마무리 짓고, 서희는 그제야 제 옆에 앉은 소녀, 지영을 돌아보며, 그녀가 자신 곁에 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차분히 웃는 낯으로 인사를 건넸다. 늘 그렇듯, 조교중 한 사람이 만들어두고 간, 자갈의 형태를 한 보석들처럼 있는 그대로 드러나기보단, 표면을 보기 좋게, 정갈하게 깎아낸 듯한 미소였다.
"영이 언니, 잘 잤어요?"
그렇게 인사를 건넨 서희는, 우쿨렐레를 무릎 위에 둔 채로, 뒤로 땅을 짚으며 목을 가볍게 돌렸다. 연주에 열중하느라 어깨가 다소 뻐근한 것이었다. 그 외에는 크게 불편한 구석은 없었다. 밖에서 잠을 잔 탓에 감기가 악화될 만도 했건만, 오히려 나아진 느낌이 들었다. 서희는 흘끔, 햇볓에 반짝이는 보석들을 바라보다, 조교들이 주고 간 것일 게 분명한 초콜릿의 포장을 뜯으며 넌지시 말을 꺼냈다.
"꿈이 아니겠죠? 이런 것들이 다 남아있는 걸 보니."
조교들과 보낸 하루를 가리켜 말하는 모양이었다. 덤덤하게 말을 꺼냄에도, 서희의 눈동자는, 걱정과 그리움으로 조용히 빛나고 있었다. -
573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23:14성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D!!! 벌써 주무시는그나... 그것보다 그 아이라니! 떡밥이 던져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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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23:18잘 자요, 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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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24:56안녕히 가세요 성진주!
오버 사이즈 누님은 사랑이죠. 아마 서희 개인 에피소드에도 그게 살짝 반영된 인물이 등장할 지도☆ -
57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26:12뭐, 호은 학교 여자애들은 귀여운 애가 많으니까요. NTR 적인 그것만 아니라면야 정말 말도 안되는 빠른 진도만 아니라면, 뭘 하던지 자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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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28:02>>576 NTR이 뭐에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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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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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단비-태민 (71858E+55) 2016. 3. 6. 오후 5:29:50표정이 다 말해준다고 말을하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왔다.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허탈감에서 오는 것 인듯하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는 태민이 형의 말에 또 웃음이 터져나왔다. 아, 진짜. 이거 웃긴대목 아닌데 왜 웃음이 나오는거야.
그래, 차라리 울지 말고 웃는 것 처럼 화내지 말고 웃어보자. 그런 생각을 하니 정말 거짓말 처럼 웃음이 터져너왔다.
한동안 웃었는지 모른다. 어느정도 웃고나니까 무언가 괜찮아 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느정도 내뱉고 나니까 괜찮아 지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나무에 기대어 앉아있는 채로 있었다.
"방금 실컷 웃기는 했지만, 저 지금 진지합니다. 잘못하면 태민이 형이건 현우 형이건 패버릴지도 몰라요."
왜 이런말을 했는지는 모른다. 그냥 재미있을거라고 생각되었다. 미친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왠지모를 살기가 태민이 형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서 느껴져 곧바로 말을 이었다.
"물론 농담이에요."
엄청난 위기를 넘기고나니까 온 몸에 힘이 풀렸다. 그나마 힘을 주어 여러 제스쳐를 취하던 팔마저 힘없이 툭 떨어트렸다.
그리고는 바닥만을 응시한채 말했다.
"태민이 형은 어떤학교에 나왔어요?"
갑자기 궁금해졌다. 태민이 형이 나왔던 학교는 좋았을까? 나빴을까? -
58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29:51>>577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미 사귀고 있는 사람에게 고백한다거나 그런 이와 사귀려고 한다거나 그런거죠.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린비 억 엄청 귀여워! 사귀어야징 하면서 린비와 썸 쌓으려고 하는 그런거. 뭐, 이런건 문제가 생기기 쉽상이니까요. -
581 율주 (72445E+55) 2016. 3. 6. 오후 5:30:49성진주 잘자요!
하늘이 졸예... -
582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30:50>>577 정확히는 제 삼의 인물에게 연인을 빼앗기고 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면서 (검열삭제)하는 것을 뜻합니다만 보통은 연인을 빼앗기는 것부터 NTR, 네토라레라고도 합니다. 본인이 뺐는건 네토리. NTL이라고도 하죠. (상세
-
58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31:52>>578 납치! QQQ!!
참고로 단비랑 태민이 같은 학교 나왔슴다.
근데 단비는 몰랑... -
584 지영-정서희 (77949E+53) 2016. 3. 6. 오후 5:31:58자신을 향해 웃는 서희를 보고 지영도 따라 웃는다.
"응. 언제 일어난 거야?"
간단히 안부를 물어본 후 다시 주위를 둘러본다. 어디서 온지 모를, 그러나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는 저 보석과 초콜릿.
평소라면 분명히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지극히 정상인 상황이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어째서일까,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일인지 기억하고도 남을텐데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니..
어째서 기억하려 할 때마다 가슴 한 쪽이 먹먹해지는지...
그러다가 서희의 말을 듣고는 다시 고개를 돌린다.
서희는 저 땅에 널부러진 초콜릿 한 개를 들어 포장을 뜯으면서 꿈이 아니었을거라고 말하고 있었다.
.. 혹시.. 서희는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기억하고 있는 건가?
"... 무슨 소리야, 서희야?"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인 채 서희를 보며 나지막히 물어본다. -
58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32:42>>578 허억 하늘이 졸예 ㅠㅡㅠ....... 새침한 눈꼬리가 매력적이군요 ☆
>>579 단비야! 너랑 같은 학교란다!
>>580 아하 그렇구나...! 확실히 그건 엄청 문제가 되겠네요 :Q.... 답변 감사해요 :)!
>>582 ...검...검열삭제라니(동공지진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뭔가 무서워졌다. -
58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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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32:44>>580에서 하늘주가 말씀하신 건 사전적으로는 NTL이라고 하나 주체가 어떻든 상황 자체를 NTR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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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율주 (72445E+55) 2016. 3. 6. 오후 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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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34:00원래 기억이 없어지는 거였던가...? (동공지진
>>585 아주 무서운 일이죠(끄덕끄덕
하지만 창작물로 관전하는 건 재밌... 웁웁 -
59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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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34:20>>587 그런걸 왜 세세하게 알려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런건 안되는거니까요. 뭐, 그 이외에는 누구와 어떤 관계를 쌓건 정말로 개연성 제로라던가, 말도 안될 정도로 빠른 전개라던가.(EX-첫만남부터 억! 너 내 타입. 너 나랑 사귀자. 나 너에게 첫눈에 반함) 이런건 안되는거에요.
-
592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35:08... 뭐 지금 단비의 상황을 보면 NTR같은 건 걱정안해도 될 것 같긴 하네요. 지영이도 그렇고....
지영: .... 왜, 뭐? 왜 그렇게 쳐다봐?
어,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냥 계속 보고 있어.
지영: 뭐...! 누가 누굴 보고 있다는 건데!! 이상한 말 하지마!! 다른 사람이 들으면 어쩌려고 그래!!
이제 좀 솔직해지면 안 되냐, 사귀는 사이끼리.... 참. -
59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35:12>>588 따로 창작물을 내는걸 추천드립니다. (엄근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루욬ㅋㅋ -
594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36:03>>590 막장드라마에 끌리는 건 인간의 본성이니까요(아님
>>591 왜일까요(사아크
그런 건 비매너니까요. 정의의 이름으로 철퇴를! (오함마 -
59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38:10>>592
단비: (뭔가 엄청 궁금해 하는 표정)
단비주: 음... 여기서는 노코멘트를 날려줘여하나?
단비: 뭐야? 뭔데? 무슨일인데? 지영이가 왜? NTR? 바람 피우는거? 지영아? <3!!!!
네, 뭐.... 절대로 NTR당하지는 않을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 아항! 이거구나! 난 한놈만 팬다!
단비주: 나는 가끔 네가 좀... -
59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38: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린마루나 드림셀피에서 화리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있는데 으음, 역시 그림으로 그리는게 제일 나은가봐요 비슷하지가 않아 죄다...
-
59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39:51>>596 정말로 자기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려면 직접 그릴수밖에 없어요. 재료도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게는 못해요. 그래서 저도 편법 썼잖아요. 만들어놓고 SD 버전입니다!! 하하하. 하고.(양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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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40:16>>595 패... 팬다고요...?? 저기...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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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40:25>>596 22222 특히 단비특유의 눈매를 표현하기가 어렵슴... 내가 생각한 특유의 눈매가 있는데!..
그보다 단비는 안 물어보면 말하지 않겠지만 여친있냐고 물어보면 해맑게 누군지 술술 불어버린답니다. -
60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5:40:51>>593 생각날때 간단히 끄적이는거라 무리입니다.
덧붙여서 도토리 세계관의 괴수 나이 설정
0~100:완전 꼬꼬마,아님 청소년
300~ :이쯤되면 성인 -
60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41:18
-
602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5:41:23이봐, 친구 보트를 잘못찾은것 같아, 호은학교는 두블럭 아래라구,
썬↗갱↘ -
603 태민-단비 (08138E+58) 2016. 3. 6. 오후 5:41:26"그래 웃어. 표정 구기고 다니는 거보다 인상 펴고 다니는 게 더 보기 좋으니깐."
감정 조절 안돼서 표정관리 잘 안되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표정 구기고 다니면 사회에서 안 좋게 작용될걸?
"그래? 한번 패봐 어떻게 되는지 몸으로 실감하게 해줄게 이 시.. 농담이었구나."
진담이었으면 진짜로 덤비라 하고 제압하려고 했다. 킥복싱 같은 타격기로 제압하면 분명 합의금 많이 나오고 주짓수 같은 관절기로 제압을 시도했겠지. 난 킥복싱만 배운 게 아니거덩.
"나? 부산 OO 중학교."
졸업한 학교는 부산이다.
절대 서울이 아니야. -
604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5:41:54어서오세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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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41:56>>598 생각하시는 그게 아니라 단비가 네토라레의 의미를 모르다가, 한놈만 팬다, 라는 의미로 짐작하는 내용인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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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42:08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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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42:26>>598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영이를 팬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단비: 내가 지영이를 왜 때려? 안아주기도 바쁜데?
단비주: 너의 허세는 알아줘야해... 손도 제대로 못 잡아서 얼굴 빨개졌잖아!!!
단비: (반응이 없다. 시체인 것 같다.)
난 한놈만 팬다 타이커스 핀들레이 대사인데...(단무룩 -
608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42:52어서와요 태양주!
>>601 아 저거ㅋㅋㅋㅋㅋㅋㅋ -
60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5:43:03>>601 꺄악 내 흑역사!!!(지느러미가 말라비틀어짐)
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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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5:43:33동공지진을 동공치킨이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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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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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44:23동공치킨은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 동공이 치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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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5:44:38... 또 나가야된다... (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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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5:44:52굿바이 다혜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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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45:02어서와요, 태양주!!
>>607 요즘 스타를 안 해서 대사를 다 까먹었네요..... 죄송..... (영무룩 -
61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5:45:10다혜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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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45:27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힘내요. 다혜주...(안아주기(토닥토닥(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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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46:59>>605 으음.. 그게.. 저도 단비주의 뜻은 알았는데 갑자기 나온 한놈만 팬다라는 문장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찾아보는데 실패해가지고 결국 지영이를 패는건가?!?!?!라는 결론으로..... 흑... 저를 치세요, 단비주!!
그리고 다혜주.. 힘내세요... (손수건 -
619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5:47:55앗 태양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다혜주 ㅠㅡㅠ...... 힘내요 ㅠㅡ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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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48:02여기서 가볍게 설문조사 해봅니다. TS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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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5:48:28린마루랑 드림셀피 예전에 자캐 만들어보려고 만지작거리다 2시간을 보내고
걍 그리는게 더 빠르다는 결론을 얻었죠(흐릿) -
622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5:48:50>>620
당연! -
62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5:48:50>>620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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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5:48:58>>620 어... 음.... 솔직히 전 지영이 남캐 버전을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혀서.... 저는 별로 하고 싶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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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단비-태민 (71858E+55) 2016. 3. 6. 오후 5:49:19진짜로 덤비라는 말을 꽤나 진지하게 말하자 양 손을 들어 방어태세를 취하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 사람이 농담하나로 사람을 죽이려고 하고있습니다. 살려주세요.
부산 00중학교라고 말했다. 그 학교는 어땠을까. 궁금하네.
"부산출신이구나.."
잘 생각해보니 부산에는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 아니, 스쳐는 지나가봤지만 부산에 머문적은 없었다. 부산 사투리가 생각나네...
몸을 일으키고는 흙먼지가 묻은 옷을 툭툭 털어냈다.
"흠! 숙소로 가던 중 이었죠?"
가는 방향으로 봐서는 분명하 숙소로 걸어는 중이었을 것이다. 아니라도 상관없다. 같이 가자고 물어본 것도 아니니까. -
626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50:02"좀 됐어요. 샤워 시간이랑 노래 재생 시간까지 감안하면 이십분 정도 되었겠네요."
서희는 그렇게 말하며 포장을 깐 초콜릿을 한입 배어물었다. 오도독. 깔끔하게 부러지는 소리가 나며, 입안의 열기로 녹아드는 달콤씁쓸한 맛이 혀끝으로 퍼졌다. 달콤함 속에 악센트처럼 섞여 있는 씁쓸한 맛이, 비단 입 안에서 뿐만 아니라 가슴 속 한 구석에서도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그렇게 생각하던 서희는, 자신과 달리 어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한 지영을 흘끔 보곤 입을 열었다.
"그 선생님들이 기억까지 지우고 가려고 했나봐요? 내가 운이 좋은 건가, 아니면 언니가 운이 나빴나... 하긴 기억이 지워지는 편이 덜 가슴 아플 지도 모른다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도 무리는 아닐 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말하며, 서희는 조금 망설이는 듯이, 지영의 얼굴을 살폈다. 자신이 이 것을 말하는 것이 지영에게 독이 될 지, 약이 될 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이내, 서희는 자신이 호기심 레버가 당겨질 대로 당겨질 만한 발언을 한 것을 떠올리곤, 이내 이실직고했다.
"아마도, 우리네 세계와는 다른 곳에서 오신 분들이, 하룻동안 수련회의 조교 선생님을 맡아주셨었어요. 뭐, 같이 요리도 하고, 캠프 파이어 준비도 하고... 그때 전 감기 때문에 쉬고 있었지만. 왕게임도 하고 하다가 결국 저희를 재우고 다시 그 세계로 다시 돌아 가셨었죠, 아마."
서희는 다시 초콜릿을 배어물었다. -
627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50:55>>620 남캐는 못 굴리지만 쇼타는 상관 없기에 서희주는 오우케이
-
62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51:48>>620 of course yes!!!!
>>618 넹 ^^ (빠따들기
단비: 그만둬 이자식아!! (원펀맨
단비주: 크얽! 크허어어어어어억!!! 넌 누구냐!!!!(소멸
단비: 취미로... 학생을 하는 몸이시다.
그보다 다혜주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
62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5:53:02음. 의외로 많은 이들이 TS 좋아하시는구나. 뭐, 4월 외전에 한번 생각은 해볼게요. 너무 평행세계 설정 막 하는것도 문제가 있을듯 하니 알딘은 고민만.
-
63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5:54:45전부 평행세계로 설정하면 평행세계만 수십개 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생겨버리니..
조선시대는 차라리 과거로 하죠? 기왕에 할거 호은골 극장판이랑 연결을(하지만 그건 엄청난 스밀레가 요구되지 -
631 태민-단비 (08138E+58) 2016. 3. 6. 오후 5:55:16"그러게 왜 그런 농담을 하니. 형 옛날 성깔 드러낼.. 아니다. 그냥 흘려 들어."
무심코 입에서 조금 내뱉었다.
뭐 알아서 흘려듣겠지.. 아니 흘려듣지는 않아도 '이 형 옛날에 성격 더러웠구나 ㅇㅇ'라고 생각하지 일진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은 거다.
"부산 엄청 덥다."
대구보다는 아닌 거 같지만 엄청 덥다.
그만큼 겨울에는 상당히 춥지는 않아서 좋다.
하지는 나는 남부지방보다는 중부지방 날씨가 더 마음에 들어.
"응. 숙소 가는 중."
날이 조금 선선해졌다. 다시 재킷을 입어야지. -
632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5:57:45TS면 다혜는 여러모도 미소년
-
633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5:58:21다혜주 힘내요!
>>630 조선시대의 캐릭터들이 현 캐릭터들의 전생이라던가...(? -
634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5:59:02TS 태민..
170 중반의 키(그리고 빈유)
길쭉한 다리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장발
사나워 보이는 눈빛..?
-
63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02:08>>630 호은골 극장판과 조선시대를 연결하자고요?(동공대지진) 어어어어버버버어버버버...
>>632 그건 그럴듯 하네요! 다혜는 예쁘니까!!
>>634 TS 태민이도 상당히 어여쁠것 같은데요? -
636 현우주 (21831E+55) 2016. 3. 6. 오후 6:03:15TS… 현우는
신장 160초반
흉부 적절
포니테일
다루데레 -
637 단비-태민 (71858E+55) 2016. 3. 6. 오후 6:03:24옛날 성격이라는 말에 흠칫했다가 이윽고 그게 뭔 상관이냐는 듯이 어깨를 살짝 으쓱였다.
부산은 엄청 덥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더운건 추운거 보다 더 싫기에 치를 떨었다. 다만 대구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 되지만 말이다.
처음에 태민이 형을 봤을때 직감적으로 느낀게 틀린게 아니란 걸 확신하게 된 순간이었고 그러자 어떤 희열이 느껴졌지만 얼마가지 못했다.
"그러면 절대로 가지 말아야 겠군요."
명쾌한 대답을 내놓기라도 한 듯이 말했다.
사막과 설원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군말없이 설원을 고를거다.
하품이 흘러나왔다.
"좀 더 쉬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저도 그만 숙소로 가야겠네요."
바람이 불었다.
춥다. 소름이 돋았다. 아직 6월이지만 여름의 밤이 이렇게 추울줄은 몰랐다. 아니, 내가 반팔을 입고있어서 그런가.
숙소로 걸음을 옮겼으나 결국에는 같은 방향이므로 같이 걷게 되었다.
"음······."
이번에는 딱히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이거 어색한데 말이야. -
638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04:02흠... 목을 안 덮는 보통 길이 검은 머리
웃으면 강아지상 착하게 생김
키가 180정도 되려나
성격이 사기적이게 착하고 조금 조용하고 대인관계 좋고
여자애들에게 인기도 많고
피아노도 잘 치고 -
639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04:58어서오세요 현우주
-
64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05:02TS 율이는
140cm
트윈테일
도토리 쿠션을 들고다님
중2병!
-
64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05:39
-
642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06:13
-
643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06:54체력도 좋다고 해야겠네.
-
644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07:26
-
645 지영-정서희 (77949E+53) 2016. 3. 6. 오후 6:07:34서희의 대답. 선생님들이 기억을 지우고 간 것 같다는 말에 아주 살짝 머리가 아파왔지만
바로 괜찮아졌기에 얼굴만 살짝 찡그리기만 하고 개의치 않는다는 듯 다시 평소의 얼굴로 돌아온다.
그나저나, 선생님들? 기억을 지우고 갔다니..? 그게 무슨 소리지?
서희의 말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됬었기에 한 마디를 해도 이상하지 않았겠지만
내가 아는 서희는 이런 걸로 농담을 할 아이가 아니기에, 그리고 실제로 지금도 마음 한 쪽이 아파오고 있었기에
평소의 미소를 지은 채로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서희에게 되물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기억을 지웠다니..? 내가 지금 뭔가를 기억하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 거랑 관련이 있는 거야?"
내 질문에 서희는 결국 어제에 있었다던 일을 내게 그대로 말했지만,
전혀 믿기지 않은 일 투성이인 이야기에 난 저절로 고개를 저었다. 머지않아 피식하며 헛웃음까지 나온다.
".. 서희야, 무슨 소리야.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둥.. 하룻동안 조교 역할을 맡거나 밤에 같이 놀았다는 둥.. 우리를 강제로 재웠다는 둥...
처음부터 끝까지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 않잖아. 그런 사람들이 어디에 있다고 그래.."
다시 말하지만 서희는 이런 일로 쉽게 거짓말을 할 아이가 아니다. 그렇기에 그녀의 말을 가볍게 듣고 넘길 수 없었지만
또 그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듣기엔 이해가 안 가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다시 한 번 머리가 지끈거린다. 고개를 잠시 세차게 흔들고는 다시 한 번 주위를 둘러본다.
또 다시 머리가 지끈거린다. 얼굴을 찡그리며 주위에 널부러진 보석들을 바라본다.
머리가 또 지끈거린다. .... 순간 머릿속에 누군가의 모습이 지나갔다. 아무렇지도 않게 잉어 한마리를 보석으로 바꾸어버린...
......어....?
"......"
고개를 떨군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있었다.
잠시 머릿속에 떠오른 누군가. 하지만 다시 한 번 그를 떠올리려 했을 때 그의 모습은 머릿속에 사라진 이후였다.
"..... 몰라.... 기억 안나....!!"
살짝 목이 매인 채, 답답하다는 듯이 고개를 떨군 상태 그대로 말을 꺼낸다. -
64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07:36현우주 하이하이에요!!
>>642 일하기 싫어!!!!
-
64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08:03현우주 어서오세요!
>>641 다나 언니이이이이이이(야광봉 흔들흔들0 -
64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08:19>>643 사기캐에게는 너프가 필요하지! 남자니까 군대간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하ㅏㅎ하하ㅏ핳!!! (주륵
>>640 ..!! 납치! -
649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6:08:46아 렉걸려 뭘 설치해놓은거야 이 오라비...(불안
현우주 어서오세요 XD!!! 으으 백신프로그램 돌리고 와야겠다... -
65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09:16
-
651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6:09:25>>641 (발그레
-
652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09:38>>648 후후! 성인이 아니지.
백모래 같은 느낌이랄까. 모르겠다 -
65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09:48>>649 뻐꾸기 파일을 찾아ㅂ..
-
65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10:38>>648 어째서 납치
-
65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10:43>>652 미래에 갈 운명....
-
656 태민-단비 (08138E+58) 2016. 3. 6. 오후 6:10:43"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가지 마 대프리카(대구) 다음으로 갈 곳이 안돼."
차라리 마계인천이 더 나을 수도 있어.
"수련회는 어디 가는 거보다 숙소에서 쉬는 게 최고야. 엄청 피곤해서 어디 돌아다닐 수가 있나."
숙소로 고고.
"아 그러고 보니 너 운동했냐?"
체격이나 근육 같은 거 보면 운동한 거 같은데. -
657 현우주 (21831E+55) 2016. 3. 6. 오후 6:10:56
-
65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11:01>>650 누, 누구야?! 당신은?!! 나를 없애버린다고?! 사, 살려주세요!!
>>652 그런 다혜를 꼬셔서 사귀고 있는 랑이는 대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
65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12:04>>657 지, 직접 그린겁니까? 저거?! 현우 TS화 되게 귀엽잖아!
-
660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12:45ㅋㅋㅋㅋㅋㅋㅋ 왜 가ㅋㅋㅋㅋ
아니 뭐... (긁적
백모래 느낌에 키가 더 크고 옷빨 잘 받고 조금의 능글함에 조금의 로멘틱함에 조금의 장난기에 조금의 다정함에...
>>658 ㅎ... -
66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12:48>>657 (치여죽음)
(털썩) -
662 현우주 (21831E+55) 2016. 3. 6. 오후 6:12:51그러고보니 현우 조선시대 안돌렸네요
1.노비
2.농민
3.백정
4.양반
5.왕족
<dice min=1 max=5> = 1 -
66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13:03지영이는... 어어어어어어.....
뒷머리를 살짝 덮은 짧은 삐죽 머리에
키는 174cm 몸무게는 66kg로 마른 근육몸매
언제나 볼에 홍조를 띄우고 있고 미소를 짓는데다
누구에게나 밝은 목소리로 서글서글하게 대하고
여자들에게는 항상 져주는 타입..
그야말로 여자같은 남자..... 으어어어어.... -
66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13:04어 ㅜ 현우 커여어.... (납치
-
665 현우주 (21831E+55) 2016. 3. 6. 오후 6:13:30>>659, >>661
아뇨 세리쟝입니다 -
666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14:06혀... 현우.... 순간 두근했어... 어쩌죠... 저..... 글러먹었어....
-
66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14:26>>665 세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68 현우주 (21831E+55) 2016. 3. 6. 오후 6:14:49…… 모두, 662는 못 본겁니다. 노비는 과거응시 못 한단 말야.
-
669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6:15:03끄으으으으으읕.... (털썩(평범한 시체가 된다)
-
670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15:24안돼겠다... 컴퓨터 껐다 켜야겠어..... 만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아예 맛이 갔네요.... 잠시동안 모레딕으로 전환하겠습니다.
-
67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15:44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들쳐맨다(이불을 깐다(눕힌다(이불을 덮어준다(자장가를 불러준다.
-
672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16:08어서오세요 시원주
-
67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16:19>>669 (머리에다 꽃을 올려줌)
-
67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16:21시원주 어서와여!
-
67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16:50모두가 너무 TS를 좋아한다. 평일 시즌 중에 1주일만 해서 풀어주는게 좋으려나.(고민
-
676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17:00시원주 어서와요!! 수고많이 하셨어요!! 여기 이불 깔아드릴테니 푹 쉬셔요!!!
-
677 단비-태민 (71858E+55) 2016. 3. 6. 오후 6:17:03절대로 가지말라는 태민이 형의 말에 왠지모르게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수련회는 숙소가 최고라는 말에도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수련회에는 숙소만큼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하하하하.
운동을 했냐는 말에는 머리를 긁적이며 잠시 고민했다.
"글쎄요... 딱히 한 건 없는데."
정말이다. 하지만 뛰어다니는 거 자체는 엄청 많이했다.
게다가 6학년~중학교 1학년 사이에 뭔가 멋있는 행위를 자주하고 다녔는데 그게 파쿠르라는 걸 깨닫게 되기까지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무튼 그런것들 때문이려나.
"뛰어다니는 건 엄청 많이했죠. 말하기 좀 낯간지러운데 초딩이나 중1때 철 없어서 파쿠르 흉내도 낸 적이 있고."
결과는 그다지 좋지않았다. 다친적도 많았는데 멋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근성을 가지고 내 정신이 그때의 그 사건으로 인해 피폐해지기 전까지 해댔으니 말이다.
"그러고보니 형은 얼마전 대회나갔다면서요?"
나는 가지못했다. 하지만 이겼다는 소식은 들었다. 챔피언.
내심 태민이 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678 현우주 (21831E+55) 2016. 3. 6. 오후 6:17:051.농민
2.몰락양반
3.양반
<dice min=1 max=3> = 3
좋아, 이렇게 하면 꽝은 안걸리겠지
|ㅈㅇ) (빼꼼) (아무도 모르겠지?)
|\_/ -
679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18:36다혜가 TS하면 모든 여자애가 심쿵당하는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장담(가슴팡팡
-
680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19:00>>678 이게 사쿠라네? 사쿠라여? 어디서 밑장빼기여!
시원주 안녕! (수면제 폭탄 -
681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6:19:031.노비
2.농민
3.백정
4.양반
5.왕족
<dice min=1 max=5> = 4
다들 잘 주무셨습니까.. 일어나니까 배고프네요.. -
682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19:06지영이는 어떨까...?
<dice min=1 max=5> = 3
1-노비
2-평민
3-양반
4-왕족
5-노예(....응?) -
68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19:29성진주 안농 양반이군!
-
684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19:51지영이도 양반..!
-
68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20:44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아니, 그것보다 무슨 다 양반이여!! -
686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20:50성진주 어서와요!! 지영이는 사실 평민이 어울릴 것 같긴 했지만요..!!
-
68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20:53양반이 두우명 추가요!
성진주 어서오세요 -
688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21:29셋이구나!
-
68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22:00사실 여러분. 굳이 다이스 돌릴 필요는 없어요.
다이스 채택한 이유가 양반 왕족 이거로 다 하려고 할 것 같아서.. 양반과 왕족이 되려면 다이스 돌려서 하라고 하라는 취지였거든요.
평민이나 다른 계급에서 하고 싶은거 있으면 다이스 안 굴리고 바로 하면 돼요. -
690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6:22:31성진주 어서와요. 이불 안은 따뜻하군요.
-
691 현우주 (21831E+55) 2016. 3. 6. 오후 6:23:56>>680
시나리오 쓰고 있네 crazy baby가.(고니풍)
>>689
호오. 그럼 현우는 평민출신인걸로 -
692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24:39성진주 어스와영
-
693 태민-단비 (08138E+58) 2016. 3. 6. 오후 6:25:34"딱히 한건 없는데 몸은 왜 그래..?"
초중딩 때 파쿠르를 흉내 내어 봤다..
그게 다인 거야? 많이 뛰어다닌다고 만들어질 몸이 아닌데.. 혹시 혼혈 버프..?!?!?!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킥복싱과 유도를 다니며 힘들게 훈련받고 나서야 근육이 자리 잡았고 중학생 때는 종합격투기를 배우면서 지금보다 약간 벌크가 작은 몸을 만들었고 지금은 헬스와 킥복싱을 병행하여 지금 같은 몸을 이제야 만들었는데.. 단비는 그저 많이 뛰어다닌 거 하나로 이런 몸을 만들었다고..?!?!?!..
역시 혼혈이 유전자 자체가 우월하긴 하나 봐..
"응. 시내에 열린 대회 나갔어."
입술 터지고 눈 붓고 난리도 아니었지.. -
694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26:22으아아아아 내거 타블렛이 왜 이래!!! 왜 펜압을 무시하고 지 멋대로 그려지는 거냐고!!! 아아아아아아 몰라! 안 해!!!!!! (홱 돌아섬(볼 부풀림
-
695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26:28어서오세요 성진주
-
696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26:49>>694
그럴 때 진짜로 암 걸립니다.. -
69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27:07>>694 후후후. 볼을 그렇게 부풀리면 꾹 누르고 싶어지잖아요? (볼을 푹 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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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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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27:32>>698
(코피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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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28:36>>698 ..........세상에. 제가 지금 뭘 보는거죠? 왜 우리 호은 학교 애들은 연성만 되면 다들 이렇게 안아주고 싶어지는거죠?
아니 여러분들.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우리 하늘이가 너무 뒤떨어지잖아!! -
70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29:17다혜주 그림 잘 그리신다..
(졸라맨이나 그리는 내 손을 바라본다 -
702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29:21>>697 푸우우우우우우우우....... 으아아 하늘주 왜 이래요! 저 진짜로 화났다구요!! 흥! (고개 돌림
>>696 아 근데 진짜 이거 어쩌죠? 별 짓을 다하는데 계속 펜으로 인식 안하고 마우스로 인식하고 있어요... 뭐 방법 없을까요...?
>>698 !!!!!!! 다혜.... !! 예뻐어어어!!!!!!!! (심쿵사 -
70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29:45>>694 히이이이익 그거 진짜 화나는데 ㄷㄷㄷ
제 타블렛은 가끔 필압이 안먹어서 일일이 덧그림다...
>>698 (덕통으로 죽어있다) -
704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6:30:47"아마도 그럴 거예요. 왜 언니에겐 기억이 지워졌는지, 혹은 나에겐 기억이 남아있는지, 그 부분이 의문이지만."
서희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듯한 영을 보며, 어떤 부작용으로 인한 것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저런 반응도 무리는 아닐 거라는 생각을 떠올렸다. 그날 있었던 일은, 기억이 선연히 남아있는 자신에게도 믿기 어려웠었고, 남아있는 보석들과 초콜릿으로 인해 믿을 수밖에 없었으니. 서희는 지영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곤, 자신들이 앉은 자갈밭 근방에 무더기로 쌓인 보석을 흘낏 눈짓하며 말했다.
"내가 먹고 있는 초콜릿이랑, 저 보석 무더기가 그 증거예요. 보석은 려진이라는 선생님이, 초콜릿은 하루라는 선생님이 주시고 간 거겠죠."
서희는 덤덤하게 말하다, 아차 싶어 영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바로 그 순간, 머리를 감싸며, 눈물이 맺힌 채 목이 메어 외쳤기 때문이었다. 서희는 미안한 표정으로, 지영의 등을 가볍게 토닥여주었다.
"너무 무리해서 기억해내려 하지 말아요. 그렇게까지 해서 언니가 괴로워하는 건 안 좋아하실 테니까요. 나도 그렇고."
그렇게 말한 서희는 자신이 이야기를 꺼낸 것에 대해서 사과를 건낼까 했으나, 자신보다 더 많이 조교들과 시간을 보냈던 지영이니만큼, 그녀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서희는 그만큼은 후회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
705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31:06>>702
저는 그냥 껐다가 켜요.. -
707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32:53>>706
ㄷㄷ... -
70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33:01>>706 저건 좀 수위에 걸릴만한 그림이 아닌가? 속옷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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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33:21힣히힣...?
전 곰손입니다... 일부러 다혜 앞머리 스타일을 바꿨... (쥬금 -
71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33:58(금손 연성들을 보고있으니 의욕이 사라져간다)
9사르륵) -
711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34:00>>705 껐다 켰는데도 이러네요.... 하아......
>>706 ......... 헉........ 근데 좀 그림이 부적절하긴 하지만.... 예쁘다.... 저도 저렇게 그리고 싶은데... (손을 바라본다(털썩 -
712 단비-태민 (71858E+55) 2016. 3. 6. 오후 6:34:02별로 한 건 없는데 몸은 왜 그러냐는 말에는 딱히 대답할 수가 없었다. 왤까? 요컨대 누나도 요즘 일 때문에 운동을 자주 안하는데 운동을 했을때와 달라진 건 크게 없었다.
다크써클이 좀 생긴다는게 유일하게 달라진 점이라고 해야하나.
"아마 누나도 저랑 비슷한 체질이니까... 혼혈버프?"
확신이 안 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리 혼혈버프라고 해도 이정도면 사기에 가깝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시내에 열린 대회에 나갔었다고 했다. 정황은 대충 아이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 알고있기는 했지만 역시나 가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었다.
"아아... 못 가서 아쉽네요."
그렇게 걷다가 어느새 숙소에 다다랐다. 인오쌤이 우릴 컨테이너 박스에 몰아버리려고 했었지. 결국에는 그딴건 없었다는게 들통나버렸지만. 그때는 완전 난리였었다.
나야 크게 신경을 안 쓰고 있어서 잘 모르지만 다른 애들은 엄청나게 고생을 한 걸로 알고있다.
"후... 좀 쉬어야겠어.."
숙소로 들어서고는 자리를 잡고는 드러누워버린다. 아직도 머리가 약간 띵하다. 눈을 감았다.
//막레를 주시거나 이걸로 막레를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수고했어요 태민주! 는 내 체력이 이모양이라.. 죄송합니다아아아... -
713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6:34:10후...이제야 돌아왓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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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34:45현우주. 이번건 제가 확실하게 언급 안한것도 있어서 그냥 넘어가겠지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 노출이 있다거나 그런 그림은 올리지 말아주세요.
저건 지우겠습니다. -
715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6:35:58저는 나갔다 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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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현우주 (21831E+55) 2016. 3. 6. 오후 6:36:01>>714
아, 수위에 걸리는 건가요. 죄송합니다. -
71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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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36:21>>712
이걸로 막레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단비주! -
71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36:47다혜주 잘 갔다오세요! 삼겹살 맛있게 먹고요!
>>716 괜찮아요. 다음부터 주의하면 되죠 뭐 ㅎㅎ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는거지. -
72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37:10>>717 (심쿵당해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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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37:26다혜주 다녀와! 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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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37:48단비 TS화 되면 강아지형인가요?! 귀,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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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38:03잘다녀오세요!
나도 삼겹살 먹는다!
(집에서 -
724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후 6:38:20린비주 갱신이어요!!!!! 조선시대...
린비 : 거기 지나가시는 아씨, 도련님 이 물건 한번 보고 지나가시지 않으시려는지요? (능청 -
725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6:38:36어서와요 시원주 성진주! 다혜주는 다녀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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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38:36>>717 그니까 저걸 남자 버전 지영이에게 한단 말이죠..? 아니, 잠깐 남자상태여도 다를게 없다고..? 지영아 위험해, 도망ㅊ....
지영 : ..... (황홀한 표정)
.... 아니다, 그냥 그 상태로 있어라. -
727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39:19다녀오세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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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39:19어서오세요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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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39:53린비주 어서오세요!!!!! ... 왜 난 글 하나에 인사를 모두 적지 못하는 것인건가...... 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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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후 6:39:56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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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40:41린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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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6:41:04>>717 오오(로리콘 서희주
어서와요 린비주!
조선시대라... -
73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41:37린비주 안녀어어엉ㅇ!!!!! 태민주는 부럽다!젠장!
>>720 clear! (전기충격
>>722 딱히 TS안해도 일단 비글형이기는 합니다만..!
>>726 잠깜만 황홀한 표정이라니!! 엨ㅋㅋ
단비: 좋아(해맑 -
73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41:45린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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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후 6:42:17조선시대라도 린비는 별 차이가 없겠네요, 말투가 조금 더 공손해지는거 빼고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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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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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6:42:35남자상태에서도 저렇다라... 뭐 어때요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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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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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44:08그러고 보니까 아까 잠깐 딴거 한다고 주연주에게 미처 인사 못한것 같아. 주연주 하이하이에요! 미안해! 미처 못봤어!(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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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44:31>>738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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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45:40어서오시오 주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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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6:46:10>>736 하지만 전 여인의 몸이니 안전하지(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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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46:17앗 주연주 어서오세요!
아이셔 겁나 시다 으ㅏ이이; -
74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6:46:41고로 전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먹고 오고 조금 쉬었다가 페어 담력테스트나 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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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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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6:47:05늦었지만 어서와요 주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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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6:47:49다녀와 하늘주!
>>742 원래 정의으ㅣ 철퇴는 성별을 가리지 않죠.
받아라 법규! -
748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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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6:52:00다녀와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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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정서희 - 지영 (37263E+55) 2016. 3. 6. 오후 6:52:09다녀와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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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52:21맛밥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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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지영-정서희 (77949E+53) 2016. 3. 6. 오후 6:53:02서희 말이 아무리 믿기지가 않아도 서희가 증거라고 하면서 가리키는 보석과 초콜릿들을 보면 볼 수록
이 아이의 말이 그저 장난식으로 말한 거짓말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더욱 머릿속에 각인되어간다.
그리고 서희의 입에서 나온 두 사람의 이름 중 하나, 려진이라는 말이 귀에 들어오자 나도 모르게 퍼뜩 고개를 들어올린다.
잠시 표정이 멍해진다. 머릿속에 잠시 잊혀졌던 기억이 퍼즐이 맞춰지듯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
양동이에 물고기를 가득 담아오고, 주머니에서 보석이 쏟아져 나오고, 산책하다가 만난 멧돼지를 보석으로 만들어버린..
처음부터 끝까지 믿기지 않았던 경험을 하게 해줬던 사람, 려진... 려진 쌤과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 기억을 시작으로 저녁 때 먹었던 바베큐와 캠프파이어, 왕게임, 그리고 이별까지의 기억이 차례대로 빠르게 떠올랐다.
"려진 쌤........."
머리가 띵하다. 눈물이 나온다. 일그러지는 표정을 숨기려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어떻게, 어떻게 그 기억을 잊고 있을 수가 있던 걸까.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던 기억을,
그들이 살아온 세계로 다시 돌아가려 하던 걸 어떻게든 막으려 했던 나를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잊고 있었던 걸까.
"..... 기억 났어......"
얼굴을 다리 사이에 파묻어버린 채 짧은 말을 내뱉고는 그렇게 잠시동안 훌쩍거린다.
그리고 눈물이 어느정도 멈추자 다시 고개를 들어 서희를 바라보고는 쓸쓸히 미소지어본다.
".... 나 정말 나쁘다.... 어떻게 그 기억을 잊고 있던 거지..?" -
75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53:25주연주 어서오시고 하늘주 맛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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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후 6:54:16그러고보니 오늘 담력훈련 이벤트죠......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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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6:56:10어... 그러고보니 오늘 7시 30분에 담력 이벤트.... 그럼 지금 빨리 밥을 먹고 와야겠군요...!!! (벌떡)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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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6:57:30저는 이미 먹고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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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현우주 (63489E+54) 2016. 3. 6. 오후 6:57:36담력이벤트… 참가 못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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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6:57:56저는 좀 늦게 참여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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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6:59:06>>748 나중에...나중에 TS를 마아아아안약 한다면여(먼산(다리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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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후 7:04:38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지 불확실해졌습니다. (흐릿
다녀오세요! -
761 린비주 (81432E+58) 2016. 3. 6. 오후 7:09:04다녀올게요! 인데... (동공지진
진짜 다녀옵니다... -
762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7:09:52서희는 겨우 기억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영을 안쓰럽게 바라보다, 말없이 그녀의 등을 손으로 쓸어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조금은 고통스러운 듯한 눈빛으로, 그녀의 눈은 일렁이고 있었으나, 그마저도 무언가로 가로막힌, 아니면 슬픔이 돌기처럼 돋아난 곳을 칼 같은 것으로 깎아낸 듯한, 그런 한꺼풀 막힌 듯한 느낌이었다. 서희는 자책하는 영을 향해 고개를 절래절래 저어보였다.
"언니의 잘못이 아니에요. 부작용이었겠죠. 언니는 잊고 싶었던 게 아니잖아요? 선생님들과 있었던 일을."
그렇게 말하며, 서희는 주머니에서 적당량 챙겨둔, 려진이라는 사내가 남겨두고 간 것일 자갈의 형태를 간직한 보석을 한 알 꺼내들고, 그리움과 걱정이 어린 눈으로 그것을 내려다보다, 그것을 높이 들어, 태양 빛을 쏘여 비추어 보았다. 투박한 면마다 반사되는 빛으로 추억을 되새기려는 듯이.
"기억이 되돌아왔으니까, 잊어버리지 않고 있으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마음 속에 있는 방에 간직해 두면 되는 거예요. 선생님들은 강하실 테니까, 언젠가 살아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 나는 그러기로 했어요."
그렇게 말한 서희는, 후우... 하고 나직이 숨을 내뱉었다. 조용히 추억에 잠겨 있던 그녀는 조용히, 노래를 읊조리듯 작은 목소리로 흥얼거렸다. 어린 아이답게 맑지만, 결코 어린 아이의 것이 아닐 정서가 담긴, 나지막하고, 조금은 희미한 듯한 노랫소리가 잠시 이어졌다.
https://youtu.be/ZCEPYh5Y2Gk
You'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walk in fields of gold... -
763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7:11:24다녀와요,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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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16:22k팝스타 보는데 우리 담임쌤이 찍혀서 동공지진......... 지금 반톡 난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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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18:0830분 이벤트인가... (꿈틀꿈틀) 밥 먹고 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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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18:09그렇게 하늘주가 밥을 먹고 다녀왔습니다.
참가 못할것 같다는 사람의 수가 점점 보이네요. 뭐, 경우에 따라서는 시간을 약간 늦출수도 있는거고 아예 안할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출첵이나 받아볼까요? -
767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7:19:59>>764 호에에! 놀라셨겠네요ㅋㅋㅋ
서희주! -
768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21:21>>766 정신없긴 하지만 화리주!
>>767 네 엄청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나오신다 :Q -
76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22:12>>764 내일 학교의 모습이 상상이 가는군요 그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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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7:22:18율주!
다녀오세요 -
771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7:23:11주!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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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24:414명 다 출석체크 되었고요. 계속 출석체크 받을테니까 참가하실 분들 말해주세요. 전 잠깐 가볍게 손그림으로 지형을 그려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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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7:26:17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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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7:26:40ㅏㅏㅏㅏㅏㅏㅏ다ㅏㅏㅏㅏㅏㅏㄴㄴㄴㄴ비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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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다혜주 (32255E+56) 2016. 3. 6. 오후 7:27:43... (슬픔(울뛰
난 왜 밖일까 욕 나올라고 한다어아아ㅏ앙아아아 -
77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27:44선생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선생님 아니야...^^ 하시면서 현실도피하고 계세여 ^ㅡ^ 하지만 암만 봐도 쌤인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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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28:08>>775 으앙 다혜주 ㅠㅡㅠ..... 힘내세요 ㅠㅡ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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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다혜주 (32255E+56) 2016. 3. 6. 오후 7:28:31나중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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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29:55일단 밥 먹고 갱신합니다. 이예이! 밥 먹고 활력 충저언!
다혜주는... (숙연(토닥토닥) -
78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7:29:58다혜주ㅠㅠㅠ 잘가요 ㅠ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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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현우주 (04945E+59) 2016. 3. 6. 오후 7:30:01|ㅈㅇ) (빼꼼)
|\_/ -
782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7:30:31제한시간이 걸린 접속입니다. 앞으로 1시간 30분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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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7:31:06아, 다혜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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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단비주 (71858E+55) 2016. 3. 6. 오후 7:31:34방금오신분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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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32:27현우주 아라주 어서와요! 아라주 제한시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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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32:50다혜주 안녕히 가세요 ㅠㅡㅠ! 아라주 현우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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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7:33:17사실 이것도 어머니께서 언제 돌아오실지 몰라서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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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33:31오신 분들 다 하이하이입니다.
그럼 보자 서희, 화리, 율, 성진, 단비. 주연 시원, 현우, 이상인가요?
아. 그리고 다혜주 잘 가시고 오신 분들 다 하이하이에요! -
789 정서희 - 지영 (92403E+60) 2016. 3. 6. 오후 7:33:37힘내요 다혜주! 시원주 아라주 현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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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33:56아라주 .....ㅠㅠㅠㅠㅠㅠㅠ 고3이니까 이해는 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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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7:34:34다들 어서오세요!
아라주 ㅠㅠ.. -
79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35:25만약 저대로라면 굳이 하늘이 넣을거 없이 저대로 짝이 딱 맞는데..? 음..어쩐다.. 그냥 하늘이 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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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바다 (44539E+63) 2016. 3. 6. 오후 7:36:0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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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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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36:28바다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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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36:30>>792 하늘이는 짝으로 지원이나 유미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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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7:36:49>>788 일단은 참가 가능한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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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7:36:59갱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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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37:04바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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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현우주 (04945E+59) 2016. 3. 6. 오후 7:37:41일단은 참가 가능 할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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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바다 (44539E+63) 2016. 3. 6. 오후 7:37:43아맞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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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38:12>>797 아라주의 지금 상태가 정확히 어떤가요? 위험한건가요? 아니면 아직 여유가 있는건가요? 이건 개인전이 아니라 페어제라서 확실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태민주 하이하이에요. 바다주는 참가하실건가요? 아니면 관전? -
803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39:34태민주 바다주 다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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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39:48>>796 짝수로 맞아 떨어지면 굳이 하늘이가 할 필요없이 있는 이들로 하면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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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7:40:42(지형을 본다)
율이는 어디서든 비명을 지르겠네요(흐릿) -
806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7:42:08>>802 뒤에 동생ㄴ......... 아니 동생만 방해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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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7:42:17저... 저도 참여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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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현우주 (04945E+59) 2016. 3. 6. 오후 7:43:00만약 페어가 현우-태민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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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43:55그럼 아라와 지영이도 넣도록 할게요.
그럼... 리스트가 지금...
서희, 화리, 율, 성진, 주연, 시원, 현우, 바다, 태민 맞나요? 9명이죠? -
81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44:13아 실수!! 저기에 +아라 지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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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44:3811명이니까 하늘이 넣어서 12명 하면 딱이겠군요. 오케이! 사다리 타기 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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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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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47:18>>808 막강! 무적! 천하제일 ^ㅡ^!!!
화리랑 같이 계신 분들은 미리 혼돈의 카오스 준비하구 계심 될것 같습니다 ^ㅡ^ 헤헿 -
81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47:35어..? 잠깐 미쳤나보다. 단비 안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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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7:47:462번입니다! 시원이랑 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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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7:48:13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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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48:16다시 돌릴게요. 하늘이 빼고 단비 합쳐서 12명. 리스트 잘못 썼었어! 나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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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48:165번입니다! 예이! 귀여운 율이 ^-^~ 누나가 지켜줄게 ^-^~ ㅎ(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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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현우주 (04945E+59) 2016. 3. 6. 오후 7:48:171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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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7:48:18아라는 어디냐!!!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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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7:48:31는 단비를 안 느셨으니 취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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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48:44엑 :Q. 다녀오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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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바다 (44539E+63) 2016. 3. 6. 오후 7:49:09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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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7:49:16다시 돌리는군여(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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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50:02음? 서희였는데 취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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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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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7:50:29썬갱! 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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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7:50:33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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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현우주 (04945E+59) 2016. 3. 6. 오후 7:50:453번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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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50:53엇, 3번 현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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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1:02>>827 페어 담력테스트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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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7:51:05바다야 :0!!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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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51:10태양주 어서와요! 페어 담력훈련을 하는 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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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7:51:16어서오세요 태양주
2번이구나.. -
835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7:51:38>>834
수정! 2번이구나!! -
83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7:51:48똑같은 5번이당
서희야아아아! -
83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2:06아무튼 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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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7:52:22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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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52:232번입니당 :3! 태민아 ^-^~! 미리 네 고막에게 사과해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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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52:37태양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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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7:52:45>>839
ㄷㄷ..! -
842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7:52:46페어가 안맞기에 낄일은 없겠죠.(시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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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7:52:54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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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7:53:14단비주는 어서 이/리/오/도/록/하/시/죠!(이불을 걷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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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3:19>>842 지금 끼인다고 하면 하늘이와 페어가 되는 방법도 있고, 혹은 이후에 또 누군가가 오면 그 사람과 페어가 될수도 있습니다. 무슨 방법을 택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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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현우주 (04945E+59) 2016. 3. 6. 오후 7:53:34웰컴 써어어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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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7:54:09태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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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7:54:12>>845 아, 하늘이가 없군요, 하늘이랑 페어하는게 나을거 같네요.(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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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현우주 (04945E+59) 2016. 3. 6. 오후 7:54:12그나저나 시원주 시원이 귀신 무서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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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4:40>>848 뭣?! 하늘이를 그렇게 싫어하는 태양이가 하늘이와 페어를 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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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5:24그럼 태양주. 태양주는 일단 저와 같이 7번으로 있는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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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7:56:10어서와요 태양주! 율이랑이네요. 그러고보니 율이랑 처음 돌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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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6:12그것보다 지영, 바다, 단비, 서희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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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7:56:13>>841 그렇게 무서워할 필요는 없단다 ( ͡° ͜ʖ ͡°)~
는 태민이 무서운거에 약해요?? -
855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7:56:43성진이랑 처음 돌려보는데.... 성진이 귀신 무서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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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7:56:53>>850 그래서 좋은겁니다! 무서워 죽겠는데 하늘이가 옆에 있어서 무서운 티도 못내는 그런상황이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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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7:56:55>>853 >>852 아임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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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7:57:09>>853 >>843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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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7:25바다주와 단비주. 지금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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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7:57:35안무서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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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7:57:48>>854
높은 거 빼고 안 무서워해요! -
862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7:58:58>>849 무서워하진 않어요! 오히려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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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7:59:28지영이도 안 무서워하는데... 첫 번째 조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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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7:59:32바다주와 단비주 8시 5분까지 답이 없으면 뺄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늘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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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7:59:41>>852 처음 돌리는 것부터 비명소리로 추태를 보일 예정이라 미리 사과를:[ (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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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00:26>>861 오,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화리좀... 잘... 케어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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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주연주 (95855E+60) 2016. 3. 6. 오후 8:00:58저 빠져야할것같습니다. 아버지가 영화표를 끊어오셔서 지금 보러가야할것같습니다!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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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01:29>>866
최선을 다 할게요.. -
86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8:01:41그러면 주연주가 빠지고 대신에 6번으로 태양주가 들어가는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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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8:02:06하지만 여자는 무서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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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02:18단비야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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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후 8:02:50>>865 괜찮아요! 이 누나가 지켜드리죠.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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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8:03:09바다주와 단비주가 대답이 없는걸로 추정. 둘 다 무슨 일이 있다고 판단. 아라주와 태양주가 같은 조가 되는걸로 하도록 하죠.
이제 짝 비는 사람 없죠? -
87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8:03:24각각 같은 조끼리 모이는 레스를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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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03:51>>867 에공, 주연주... 다녀오세요 ㅠㅡㅠ! 영화 재밌게 보고 오시구요 :)!
>>868 ㅎㅡㅎ...... 큰 짐을 지워준 것 같아서 미안해진다... ^-^........! -
87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04:06>>)) 어맛 멋진 누님...!(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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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후 8:04:26주연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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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04:42화리주 누가 먼저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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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바다 (44539E+63) 2016. 3. 6. 오후 8:04:47아라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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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8:04:48허억 태양이와 같은 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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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05:23주연주 다녀오세요!
서희주 누가 먼저 쓸가엽 -
882 현우 - Event (63489E+54) 2016. 3. 6. 오후 8:06:01담력시험이라고 모이랜다.
수련회라고 했지만, 산에서 애들과 놀아주는 것에 비하면 푹 쉬는 것 같아 지루했는데.
재밌는 이벤트를 해서 기대된다.
"어디, 나는 누구랑 조를 짜려나." -
88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06:04다녀오세요 주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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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06:17>>878 먼저 써주실 수 있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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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06:27>>884
넵:3 -
886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8:06:44지연주 누가먼저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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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서희주 (85053E+61) 2016. 3. 6. 오후 8:07:17>>881 부탁드려도 될까요? 현재 밖으로 잠시 나갔다와야 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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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8:07:22지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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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07:22>>880 누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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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태민 (08138E+58) 2016. 3. 6. 오후 8:07:43담력테스트다.
나는 놀이기구에 약하지만 담력테스트는 전혀 약하지가 않다.
그냥 조금 놀라다가 끝나는 정도..?
"나랑 같은 조가.."
화리? 화리 어디 있지? -
89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07:52>>885 감사합니다 ^-^! 천천히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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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08:02>>880 아니, 부탁드려도 될까요? 장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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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8:08:15>>889 제가 먼저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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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8:08:16중도참여 ㄷ나요...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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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박시원 (14514E+58) 2016. 3. 6. 오후 8:08:22오늘은 페어를 해서 담력 테스트를 할거란다. 오오! 막 귀신 나오고 하는건가! 귀신 보면 재밌겠다!
" 난... 3번이네? "
3번이 누굴까? 주위를 둘러보니 현우인듯 하다. 오! 현우라면 귀신같은건 그냥 평범하게 넘어갈 것 같다. 난 그냥 귀신 구경만 신나게 하다가 끝내야지!
" 현우! "
다가가서 가볍게 불러본다. -
89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8:08:23바다주가 또 등장하는 사태가 벌어지다니. 페어제 하기 역시 힘들군요! 계속 사라졌다 나타났다 이런 식이니.. 에잇! 페어제 안해! 그냥 다 같이 우르르 가도록 해! 대신 더 무섭게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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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8:08:42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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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박시원 (14514E+58) 2016. 3. 6. 오후 8:08:55참고로 시원이는 귀신은 안무서워하지만 갑자기 나는 소리들에는 놀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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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박시원 (14514E+58) 2016. 3. 6. 오후 8:09:05다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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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화리 - 태민 (47893E+56) 2016. 3. 6. 오후 8:09:52여기 산에 묘지가 엄청 많고 흔들다리도 있고 그렇다며...? 막 엄청 오래된 우물이 있고... 생각만 해도 혼이 쏙 빠져나가는 기분이지만, 나는 절대절대로 무서운 티를 내지 않고 나랑 짝이 된 아이를 놀려줄 것이다. 막 갑자기 뒤에서 놀래키구 그럴 거다... 나는 무섭지 않다...
"...으헝, 태민아..."
안 무섭긴 개뿔!!! 저렇게 어두컴컴하고 어 막 위험한 곳을 학생 두명이서 가게 하게 해도 되는거야?! 그래!? 히잉, 잔뜩 울상을 지으며 나랑 같은 조가 된 태민이에게로 다가갔다. -
901 서희주 (14728E+59) 2016. 3. 6. 오후 8:09:54어서와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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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후 8:10:18사람이 자꾸 왔다갔다 하는 사태가 발생. 이 상태로는 페어제가 힘들다고 판단.
그냥 담력시험은 모두가 한번에 가는 사태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대신 하늘이는 빠지고 중간에 기습으로 등장하는걸로 할게요. -
90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10:18제가 쓸게요, 성진주! 그리고 다혜주 어서와요!!! ..... 는 어? 그냥 다같이 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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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8:10:36...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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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10:49>>890 스게 하야...(동공지진
>>896 ?? ??? 페어제 안 해요 :Q....?? -
906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10:53어서오세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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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11:43다혜주 어서오세요 XD!!!
>>902 아항, 그렇구나. 알겠습니다 레주 :D! -
908 율-서희 (63453E+55) 2016. 3. 6. 오후 8:12:00안녕하세요!율이인데요.오늘 저녁은 담력시험을 한다네요.듣자마자 얼어버렸어요.전에 주연누나가 선물로 줬던 부적은 집 베개속에 들어있어서 지금 당장 없구요.하는 걸 알았으면 가져왔을텐데 엄청 후회하는 중입니다...
몸을 지키기 위한 무기로 모종삽 하나를 챙겨서 손에 들었습니다.내가 뽑은 번호는 5번입니다.
"흐잉...5번 손!"
시작부터 잔뜩 울상인 표정으로 오른쪽엔 모종삽,남은 왼쪽손은 위로 흔들며 주변을 두리번,같은 번호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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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12:21하기가 힘드니까요. 지금만 해도 대답이 없어서 다른 조를 짰는데, 사람이 다시 오고, 중도참가 요청 나오고..
여러분들이야 그냥 레스 하나만 쓰면 되지만 저는 그거 나올때마다 또 다 계산해야하고, 그래야하니까요.
저도 사람인지라 복잡한 환경에서의 페어제는 힘들다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이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
910 현우 - 시원 (63489E+54) 2016. 3. 6. 오후 8:12:48파트너를 찾던 도중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남자애 한명이 다가온다.
"오우. 시원이구나."
아무래도 내 파트너는 시원이 인 것 같다.
그다지 얘기는 나눠보지 않았지만 뭐, 괜찮겠지.
여차하면 내가 업고 가면 되니까. -
911 바다 (44539E+63) 2016. 3. 6. 오후 8:12:56>>902 페어하고 싶었는데 (털썩(비련의 여주인공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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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13:04썼더니 바뀌었다!
사람많든 비명 지를거라 싱관없어!! -
913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13:46... 알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네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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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현우 - 시원 (63489E+54) 2016. 3. 6. 오후 8:13:43페어 캔슬인가요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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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14:34>>913 지영주 할말이 있으면 해주세요. 앞의 점 3개 굳이 붙히는걸 보면 뭔가 할 말이 있어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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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박시원 (14514E+58) 2016. 3. 6. 오후 8:15:21흠. 상관은 없지만요. 편한 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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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15:27>>909 넵 이해합니다! 그럼 음, 이제 뭘 하면 될까요! 이벤트 레스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나 :Q
>>912 22222222222 호은골에 울려퍼지는 청명하고 아름다운 비명소리 ... ☆ -
918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16:05페어제하면 레주가 엄청 갈릴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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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8:16:36이해해요. 충분히 머리 아플 수 있으니까요.
상황이 어떻든 다혜는 조용할거에여... -
920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20:40>>915 할 말은 딱히 없어요. 솔직히 페어제 담력 테스트는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페어제를 한다면 힘들어지는 건 진행자인 하늘주시니까 말이죠.저는 그저 페어제가 아닌 방식으로 간다는 게 살짝 아쉬워서 점 3개 붙인 건데 그게 하늘주 기분 상하게 했다면 사과드릴게요. 하늘주의 상황 생각 못하고 제멋대로 저런 식으로 써버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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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정서희 (58027E+58) 2016. 3. 6. 오후 8:21:45서희는 자신이 뽑은 5번이라고 적힌 번호표와, 울상을 짓고 손을 든 조그마한 남자아이를 보고, 그 아이에게 다가가서는 톡톡 어깨를 두드리며 온화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율이, 맞지? 누나가 5번인데, 아무래도 2인조로 짝을 짓기보단 다같이 움직이려나봐. 걱정 말아, 무서운 게 나타나도 누나랑 형들이 율이를 지켜줄 테니까."
온화하게 율이를 다독인 서희는 소년의 가까이에 서서 대기했다. 역시 아이는 아이인지, 귀신을 무서워하는 율이를 보니, 안심시켜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이어뒀어요☆ -
922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22:32>>920 아니요. 아니요. 화내는게 아니라 저는 그냥 순수하게 의견을 물은겁니다. 괜히 쌓아뒀다가 나중에 폭발하듯이 커지면, 골치가 아파지는건 우리 모두이니까요. 제가 화내는것처럼 보였다면 사과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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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24:09아무튼 양해부탁드릴게요. 사실 설마 이렇게까지 혼란스런 사태가 벌어질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한건 제 불찰입니다. 하지만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오고, 또 여기서 튀어나오고, 저기서 튀어나오고 또 갑자기 사라지고.. 이런 사태에서 페어제를 진행했다간 제가 문제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곤란해질것 같다는 판단하에서 내린 겁니다.
이후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는만큼, 페어제는 계속해서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힘든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전 레주니까. 하지만 여러분들이 피곤해질수가 있다는게 문제인겁니다. 그건 죽어도 싫거든요. -
924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25:02그런 고로 다시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담력테스트에 참가하고 싶으신 분 출석체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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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25:22>>922 하늘주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다행이긴 하지만... 죄송하단 마음이 드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제 생각이 짧아서 저질렀던 행동 때문에 하늘주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기분마저 상하게 해버렸다면 여기서 사과드릴게요. 즐겁게 놀려고 시작했을 담력테스트일텐데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글 올릴 때 더 주의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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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25:29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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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바다 (44539E+63) 2016. 3. 6. 오후 8:25:29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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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26:54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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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8:27:35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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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27:45아 왜 또 축 쳐진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또 하늘이로 트롤송 불러야됩니까? 이젠 그거 먹히지도 않을것 같은데!!
뭔가 더 자극적인게 필요하다!! 하늘주의 싸인이라도 뿌려야하나?(안됨 -
931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8:27:48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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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27:59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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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8:28:14서희!
>>930 불러주시죠! -
934 박시원 (14514E+58) 2016. 3. 6. 오후 8:28:26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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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28:26>>923 레주...(찌이잉(감동(?
어쨌든 화리 있어요 :)!
>>925 아니에요 괜찮아요!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이제 신나게 이벤트 같이 즐겨요 XD!!! -
936 엄성진주 (0084E+62) 2016. 3. 6. 오후 8:28:36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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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28:56지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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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29:09>>930 저 재미있는 영상 많이 알아요! 그거 하늘이가 따라해주면 아주 자극적일것 같은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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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박시원 (14514E+58) 2016. 3. 6. 오후 8: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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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29:54>>939 그놈의 살충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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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29:59>>9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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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30:01>>938
하늘:니가 그러고도 내 어릴적 친구냐!!(버럭
>>939
하늘:우갸아아아악!! -
943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30:31그럼 지금 참가자가 태민,바다,태양,다혜,아라,율,서희,시원,화리,성진,지영 이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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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31:50>>942 화리 : 왜에~~ 재밌잖아!! https://youtu.be/UbVX7_pJ_ok 이 영상 진짜 재밌어 ^-^!!! 특히 마지막이 압권이야 ^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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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33:33환상의 나라로 오세요~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
모험의 나라로 오세요~영원한 행복의 나라 ㅇㅂ랜두~~~(노래듣는중) -
946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33:46지원:형..지금 분위기 너무 쳐졌어. 그걸 하자..
하늘:......어쩔수 없지..
https://youtu.be/qWjit6XaNss
지원&하늘:후루뚜루뚜 후루뚜루뚜 후루뚜루두 따다단~~ -
947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8:34:05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라던가... 특별히 가사지원!
http://kin.naver.com/qna/detail.nhn?dirId=302&docId=153247977 -
948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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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36:24이어 이벤트레스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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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36:27>>948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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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8:36:48이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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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37:00안심과 신뢰의 오로라민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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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37:25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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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37:29>>946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뭐ㅏ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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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8:37:56>>946 서희: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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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38:48만사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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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39:19>>946 ㄱㅋㄱㄱㅋㄱ ㄱㅋㄱㄱㄱㅋㅋㅋㄱ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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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39:46>>946 알아보면 아재.....
-
959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39:50# 미니이벤트-모두의 마음이 두근두근. 귀신아 물럿거라
(전지적 작가시점)
밤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은 예정된대로 담력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지도는 이미 받았다. 규칙은 단 하나. 한명이라도 도착해서 스탬프를 받기만 하면 되는 가벼운 룰.
하지만 선생님들은 어디에도 없었다.
숲길은 너무나도 어두웠다.
그저 의지할수 있는건 작은 손전등 하나 뿐....
어두운 숲길은 그야말로 어둡고 어둡고 어두웠다..
학생들은 1번째 구역인 숲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마치 옆에서 들리는듯한...음악소리가 들려왔다.
http://bgmstore.net/view/vYshE
//반응레스를 부탁할게요. -
960 Ara ◆V9B21Lgtno (35131E+61) 2016. 3. 6. 오후 8:40:00>>946 깔깔깔.
-
961 엄성진 (0084E+62) 2016. 3. 6. 오후 8:42:08아 기분나빠. 무섭다기 보다는 기분 나쁘다. 이런 느낌.
누가 확 놀래키지만 않았으면..
"큼큼.."
애들도 많네! 무서울 건 없겠어.
손전등으로 주위를 여러번 비추었다. -
962 이다혜 (71745E+59) 2016. 3. 6. 오후 8:43:33후드티에 손을 넣고 숲길을 걸어간다. 작은 손전등이 길을 비추고 있을 때 어딘가에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공포적인 분위기의 음악이 나온다.
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어둠에 익숙해진 눈으로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선생님은 놀래키는 역할인가."
작게 중얼거린다. 뻔할 수도 있겠는데... 귀신 분장이라던가... 비명을 지르면서 툭 튀어나온다던가. 인사 하고 가야겠네.
저벅저벅 걸어서 앞으로 나아간다. -
963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43:48"......"
주변을 불안한 듯이 둘러보며 걸어갑니다.
담력시험이라.... 너무 허접하잖아. 이미 담력시험이라는 명목으로 산길로 몰았으니, 뭔가가 튀어나오는건 당연한거겠지. 전혀 무섭지 않다고,
"히잌!"
갑자가 흘러나온 음악소리에 -
964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44:00내가 반드시 다혜를 놀래키고 말겠어!! 나에게 선전포고를 때리는군!
-
965 제연주 (73406E+59) 2016. 3. 6. 오후 8:44:11갱신입니다! 헉 벌써 이벤트 시작했나요? 혹시 지금이라도 참여 가능하나요?
-
966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44:15>>963 놀라 소리를 지릅니다.
-
96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44:18으아아아 난 무섭지 않다 난 무섭지 않아 으아아아아 왜 음악을 이런걸 깔아주는거야 으아아ㅏ아아!! 귀를 꼭 막은채 부들부들거리며 잔뜩 경계하는 빛으로 주위를 살폈다. 앞서가는 아이의 뒤에 꼭 붙어서.
"...히잉..."
얼굴이 완전 울상이다. 툭 건드리면 자지러지게 놀랄것 같다. -
968 지영 (77949E+53) 2016. 3. 6. 오후 8:44:24수련회 세번째 날이 저물고, 담력 테스트가 시작될 거라는 말에 내키지 않지만 참여하기로 한다.
아직도 어제 일과 오늘 아침에 서희랑 얘기했을 때의 일이 생생히 기억나지만
그런 일을 쓸데없이 거론해서 분위기를 흐트리는 것보다는 감정을 숨기고 평소처럼 웃으면서 모두를 대해주기로 생각한다.
나처럼 기억을 아예 잃어버린 사람들도 분명 있을 텐데 괜한 말을 해서 분위기를 초상집으로 만들 이유는 없잖아?
검은색 티셔츠에 스키니진 차림을 하고 혹시 모를 모기에 대비해 온몸에 해충 스프레이도 뿌린다.
담력 테스트. 으시시한 분위기에 뭔가 나올라치면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게 정석이겠지만 그건 나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평소에도 잊을만하면 보는게 귀신인데...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든 분위기에서 난 아무래도 놀라서 소리지르는게 더 힘들 것 같다.
내 손에 쥐어진 작은 손전등을 들고 이리저리 천천히 흔들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너무 어두워서 길 찾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그러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음산(하라고 틀어놓은 듯)한 배경음악에 잠깐 걸음을 멈추고는
"...와우"라고 작게 감탄사만 내뱉으면서 여유롭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
969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44:36>>965 네 가능합니다. 담력테스트입니다. 빨리 쓰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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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바다 (44539E+63) 2016. 3. 6. 오후 8:44:37요즘 선생님들이 일을 하시는게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초콜릿 하나를 준비했다. 가다가 선생님을 만나면 마지막에 하나 몰래 주어줄 생각이였다. 음악소리가 들리자 스피커를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본다.
-
97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45:41>>964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혜는 절대 놀라지 않을 것 같은데...!
>>965 제연주 어서오세요 XD!!! -
972 태민 (08138E+58) 2016. 3. 6. 오후 8:45:44"숲길이 많이 어둡네..애들아 잘 따라와."
어차피 담력훈련이다.
진짜 귀신이나 그런 건 나오지는 않아.
그냥 분장한 사람이 놀래키면 적당히 놀란척 해야지.
손전등을 키고 앞으로 간다.
음악소리 한번 으스스하네. -
973 박시원 (14514E+58) 2016. 3. 6. 오후 8:45:52오우! 시작이다! 가자가자!
들뜬 마음으로 다같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귀신! 어떻게 생겼을까! 선생님들이 분장한 거겠지만... 상관 없어. 올아다니다 보면 컴퓨터 녹화파일에 뭐가 잡힐지도 모르고 말야. 일단 가는거야!
그렇게 열심히 걷는 와중, 앞만 보고 가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어어어어?!?
" 흐어ㅏ아!?!?? "
당황해서(무서워서) 소리를 지르고 몸을 게 움직이다가 나무에 머리를 박았다. 쿵!
" 끄어엌... "
머리를 감싸쥐고 멈추려 했지만 다들 움직이고 있는 상태. 그냥 아픔을 최대한 참으며 앞으로 걸어간다. 낙오되면 골치아프다고... -
974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46:01아 잠깐만 새판 만들어야해 8ㅁ8 또 일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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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46:10담담한 부류와 겁먹은 부류로 나뉘는 군요. 담담한쪽이 압도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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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8:46:36다혜가 놀라면 캐붕입니다. 절대 안 놀라니까 그냥 포기 하시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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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박시원 (14514E+58) 2016. 3. 6. 오후 8:47:27제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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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8:47:43제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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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8:47:48음산한 숲속, 음악소리까지 흘러나오자, 서희는 오히려 조금 김샌 느낌에 입술이 슬쩍 튀어나왔다. 흐음, 뭐 음악이 무드를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까. 음악이 없었으면 좀더 자연스럽게 공포가 도출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접어두고, 음악소리에 지지 않겠다는 듯이 나지막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물론, 서희는 모태신앙으로 성당을 다닌 적이 있긴 하나, 확연한 무교였다.
https://youtu.be/vVdompEqfMs
//는 검사제☆ -
980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8:47:50아니아니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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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후 8:47:52어서오세요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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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47:59어서와요,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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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48:38제연주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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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8:48:41어서오세요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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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율 (63453E+55) 2016. 3. 6. 오후 8:49:55안녕하세요!율이인데요.오늘 저녁은 담력시험을 한다네요.세상에 몰랐는데,왜 먼저 말해주지 않았을까요?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이거...!그나마 괜찮은건 혼자가 아니라 다같이 가는건데요...다같이 가며는 많으니까 귀신들이 좋다고 전골을 만들어서 맛나게 먹는 모습이 머리로 그려졌습니다.
다닐 곳 그려진 종이도 확인했는데 막 다리도 건너구,무덤도 가구,우물도 간다네요.귀신 식사가 되기에 딱 좋은 장소들이라서 손전등을 들고있는 손에 땀이 차기 시작합니다.
힘들게 숲길을 걸어가고 있어요.저기 나무 위에서 안보이게 몰래 귀신들이 숨어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가 고개를 숙여 시선을 땅으로 향합니다.눈 마주치면 안되니까 땅,땅만 보고 얼릉 지나갈 생각입니다.
하지만 역시 생각대로 진행되는 거는 아니고 소름끼치는 소리가 귀로 흘러들어오자
"으흐으아아아아!!!"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곧바로 비명이 튀어나옵니다.
"난 맛없어어어!!!!!" -
986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후 8:50:25여러분ㅋㅋㅋㅋ 다혜는 공포 자체가 없는 사람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도 빨라서 애들이 몰카하면 초반에 제일 먼저 알고 그래도 속아주고ㅋㅋㅋㅋㅋ -
987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51:03좋아. 제군들. 아라 대원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9시가 되면 바로 2코스로 가겠네. 여기서도 자네들이 태연한가 보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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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51:04이와중에 율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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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정서희 (92403E+60) 2016. 3. 6. 오후 8:51:54>>987 이예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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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제연 (73406E+59) 2016. 3. 6. 오후 8:52:08손전등을 들고는 숲을 걸어갔다. 담력 테스트라...시시하다. 하지만 어두컴컴 밤이기도 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여서 겁 많은 학생들은 충분히 떨 공포스러운 이벤트다-생각했다.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가 도장만 받으면 끝이다. 나는 겁을 잘 안 먹는 타입이라서 그냥 선생님이 보일 때까지만 앞으로 나아가면 됐었다. 아 물론, 벌레만 안 나온다면 말이지...
갑자기 어두운 음악소리가 울려퍼졌다. 무서우라고 틀어놓은 듯했지만 딱히 아무 생각도 들지를 않았다.
" ...하아... "
차-암 스릴있는 담력 테스트다. -
99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후 8:52: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율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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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52:31율이:(이미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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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53:35이렇게 된 이상 다음 진행레스는 이 판을 터트리고 가겠다.
아 그리고 이번엔 1001 달성하는 이는 소원권 드립니다. 이후엔 또 언제 줄지 모르니까 알아서들.. -
994 이름 없음 (44539E+63) 2016. 3. 6. 오후 8:54:22딱히 빌고싶은 소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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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54:42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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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후 8:55:00제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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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55: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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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이 아라 (35131E+61) 2016. 3. 6. 오후 8:55:28한 걸음, 두 걸음. 휠체어를 이끌며 천천히 숲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달빛도 제대로 비치지 않는 공간에서 주위를 밝혀주는 것은 오직 손전등 하나뿐이었고, 그나마 다행인건 나처럼 손전등을 들고있는 이가 한둘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 어딘가에서 이상야릇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마치, 옆에서 바로 들리는 것처럼 그 소리는 다가왔고,
"나, 난 무섭지 않아요. 무섭지 않아. 무섭지, 않아. "
마치 자기세뇌라도 하는 듯이 중얼거리며, 침착하려 애쓰는 모습이 명백하게도 당황한 듯 해보였다. -
999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후 8:55:31역시 우리 참가자들은 착해요. 바라는게 없이 지내는 욕심없는 모습. 이 얼마나 보기 좋은가.(끄덕끄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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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후 8:55: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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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후 8:55:42이렇게 길게 쓰고 있다가 마솝 버튼 누르면 어느새 1001이 되어있겠지 어 근데 작성 불가 뜨면 어떡하지 뭘 어떡해 이사가야지 아하하하하하하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