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176608> [크로스오버] 교차하는 만남, 위기일발 수련회! 3!! (596)
하늘주 ◆zD4Kt73Qyw
2016. 3. 5. 오후 8:16:48 - 2016. 3. 6. 오전 12:35:31
-
0 하늘주 ◆zD4Kt73Qyw (75E+40) 2016. 3. 5. 오후 8:16:48이곳은 호은 학교와 Psycho 의 크로스 오버 스토리를 다루는 장소입니다.
서로간에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고 하룻동안 좋은 추억,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합시다. -
1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33:59힝
-
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34:14주연주 나랑 통했어!!!!
-
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34:15결국에는 여우귀... 자라나라 머리머리를 넣으라고 이인간들아!
-
4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8:34:20예이!
-
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34:22뭐? 캐릭터 머리에 여우귀 달아달라고?
-
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34:261002이라니 이런 엄청난
-
7 이름 없음 (80598E+51) 2016. 3. 5. 오후 8:34:29여우귘ㅋㅋㅋㅋㅋㅋ
-
8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34:40그보다 같은말 두번 올라가니가 배덕이라고 하네.. 너무하다
-
9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8:34:40이겼다! 1001!마지막 소원!스탠드 빠와-!!어리석은 주민들아 이 여우귀앞에서 무릎을 꿇어라!!
-
10 이름 없음 (824E+58) 2016. 3. 5. 오후 8:34:53여우귀ㅋㅋㅋㅋㅋㅋ 귀엽네양
-
11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34:53여우귀...
잘 어울리겠당. (팝콘 -
1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35:25하지만 난 이쯤에서 다갓을 돌리겠어.
<dice min=1 max=2> = 2
1.PSYCHO 분들이 무슨 죄냐? 대신에 하늘이에게 여우귀+고양이 수염을 생성시키고 말 끝마다 ~다옹을 붙힌다.
2.그런거 없다. 모두가 공평해야지. 다 여우기 달아. -
13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8:35:27여, 여우귀?
-
1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35:35단비... 여우귀... 어... 장신인데다 건장한 신체의 청소년이 여우귀는 어울리지 않다고생각합니다! (격한 반대
그딴건 율이에게! -
15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35:46우리 스레는 수인 외전을 했었지!
부끄러울 것이 없으니 다들 동물이 되어라아아아! -
16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35:48>>9 (하이파이브)
-
17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8:36:03
-
18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36:15>>12 근데 1번 항목이 맘에 들고... 맘에 들고... 맘에 들고...
-
1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36:20조만간 지영이 미니스커트+절대영역에 여우귀 단 일러스트 그려서 와야겠네요.
-
20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후 8:36:45이유는 모르겠는데 내 귀에 여우귀가 생성되었다.
.....이게 어떻게 된거지....?? 저 다른 차원의 이들이 그런건가..?! 으으으으으!! 부끄러! 부끄러!! 부끄러워!!!! -
2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36:46>>15 저희도 했었지만 여기 있는 분들중에는 극소수
하늘주가 다이스 돌렸어! 왜 돌린거야! ㅠㅠㅠ 는 진짜 다갓 2 좋아한다 -
22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후 8:37:29>>17 저건 고양이잖아요!! 여우가 아니야! 고로 태양주 하이하이!
-
2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37:31
-
24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8:37:40결국 다 다는거네양 만족ㅎ!
-
25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후 8:38:35하늘이 옛날에 호은 학교 외전 1번째 할때.. 그때 아마 수인 편이라서 고양이 수인 되서 귀엽다옹~ 이러면서 다녔는데..그때의 추억이..(아련
-
26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8:38:59오오, 지영이가 왕이구나. 무슨 지령일까.
생각하며 바베큐를 뜯는다. 역시 이런 데에선 바베큐지. 맛있다. 빨리 먹고 생각하자. 뭐 재밌는 지령이 나왔으면 좋겠네. -
27 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8:39:04뭔가가 변한 느낌이다.
하지만 먹는데 정신없고 또, 왕게임 하느라 정신없다. 인데 말이야..
다들 머리에 이상한 여우귀 같은게 달려버렸다. 눈에 생기가 사라졌고 허공만을 응시했다.
'뭐가 벌어지는거냐... 또..!' -
28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8:39:16>>26 아나 이름... 시원주→박시원
-
29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39:17그림을 좀 그리려 하는데 타블렛 펜이 안보이네요 (시무룩
-
30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39:42뭔가 허전했다 했더니 위키에 넣는 걸 깜빡 했었구나... 기억력 바이바이...
-
3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40:00>>24 키큰 남성들은 그런거 다는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니 우리는 달지말죠(소곤/몰아가기
-
32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후 8:40:27>>31 좋은 생각이에요.(속닥속닥
-
3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40:34>>31 세상엔 갭모에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
34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8:40:39갑자기 머리에 뭐가 달린 느낌이 난다. 하랸 손을 올려 머리를 만져보니 보슬보슬한 동물 귀가 달려있다. 불판의 반짝거리는 부분에 비춰보니 여우귀가 달려있다. 쫑긋거릴 수도 있다.
어샥하게 웃으며 바베큐를 한 입 먹는다. 그나저나 무슨 명령을 내리려나... 귀를 쫑긋거린다. -
35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8:40:45저녁식사가 대충 마무리되고 시작된 왕게임. 그리고 첫 번째 왕은 다름 아닌 내가 선정되었다.
.... 어째 어제 진실게임도 그렇고 왜 첫 빠따는 나인건지 모르겠지만, 뭐 별 수 있나?
그러다 스마트폰에 비친 내 모습, 난데없이 여우귀가 나있는 모습에 당황하다가
주위를 둘러보고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모습이 되어 있는 걸 확인하고는 무언가가 떠오른다.
"... 후후후후..."
뭔가 미심쩍은 미소를 날린 채 스마트폰을 켜서 노래 하나를 튼다.
지금은 열기가 시들하지만 여전히 노래방에서 부르면 환호와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전설의 명곡, Ylvis - The Fox다.
"8번 10번! 두 사람이 듀엣으로 이 노래를 부르시오!!"
https://youtu.be/jofNR_WkoCE -
36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40:52>>29 이걸 찾나? (전혀 다르게 생긴 나뭇가지
-
37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8:41:21... ?!
-
38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8:41:25>>31 이미 강아지 귀 달아본 경험이 있어서... 그럴까요 우린 빠질까요(소곤소곤)
-
39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8:41:34왕게임 중입니까? 난입됩니까?
-
40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41:41>>36 여기에 피를 묻혀서 그리면 되는거군요! (아님
-
41 손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8:41:43첫번째 왕은 지영이인가... 아무래도 상관없어 나는 명령만 안받고 고기를 먹을거라고. 아무도 날 막지못해. 덤벼라 인간들아!!
"당하는 놈은 누구냐!"
고기를 집어먹으면서 머리위에 무언가 이물감이 생긴게 느껴져 한번 만져보았다. 뭔가 복슬복슬한... 여우귀? 아니 잠깐만. 자세히보니까 모두의 머리에 이런게...
//주연주:흐뭇 -
42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8:41:49하티하티하티호!
-
43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8:41:57>>39 다음턴 부터요.
-
4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42:22>>32 자네는 키가 174 밖에 되지 않는가! 이곳은 오직 180이상만이 참여할 수 있네! (엄근진/소곤
>>33 아니, 그런건 갭모에가 아니라 안구테러라고들 하지
ㅋㅋㅋㅋㅋ이런 발악을 쳐봤자 모두의 반대에 가만히 찌그러지겠지.. -
4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42:26어니 근데ㅋㅋㅋㅋ 여우귀 달고 이 노래를 부르라니ㅋㅋㅋㅋㅋㅋ
-
46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후 8:42:42
-
47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8:42:55어 적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43:16려진이와 단비네요!
11번... (ㄷㄷㄷㄷ -
4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43:34태양주 리스트에 넣도록 할게요!
-
50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43:40
-
51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8:43:45>>42 왓 더스 뽝스 세이!
-
52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8:43:45단비 려진! 예이!
-
5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43:49크카카카카카캌캌ㅋ캌ㅋ카 려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앜ㅋ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44: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주 어서와요! -
55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44:29예...?
-
5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44:31ㅋㅋㅋㅋㅋㅋ려진쟝과 단비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하랑주는 사진을 클릭하면 깨지기 때문에 누군가 말해주면 좋아한다는 소문이(소곤소곤) -
57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8:44:43(팝콘)
-
58 이름 없음 (80598E+51) 2016. 3. 5. 오후 8:45:12어서와요 태양주!
(팝콘 와삭 -
59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45:29태양주 안녕하세요!
(팝콘) -
6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45:40사실 여우귀 안달려있어도 저 노래 부르게 할려고 했는데 우연찮게 여우귀가 생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스 타이밍
-
6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46:13아, 어서와요, 태양주!!
-
62 려진주 (06961E+54) 2016. 3. 5. 오후 8:46:17무슨 노래인진 모르겠지만(밖이라서 데이터) 열심히 부르겠습니다.
-
6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47:34>>62 데이터라니..!
-
6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47:35>>62 What Does The Fox Say? 라는 노래입니다.
-
6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48:15이 와중에 2번째 사다리도 탔다고 합니다.
-
66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48:21>>62 허... 데이터라니..... 왠지 죄송해지는.....;; 노래마저 모르시면 안 되는데.........
-
67 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8:50:05지영이가 10번과 8번을 지명했다.
고개를 숙이고는 내가 걸린 번호를 보았다. 그리고 머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머리를 한번 쓱 어루 만졌더니 뭔가 털복숭이같은게 느껴졌다. 아무튼 남들이 보는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니 좀 거시기 했지만 결국은 부르기로 결정했다.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펴보니 8번은 저 사람인 것 같다. 근데 저 사람 왜 머리에 여우귀가 있는거야!? 잘 보니 다들 여우귀가 있다! 거기다 지영이도! 이건 좋.. 아무것도 아니다.
"What does the fox say!? 링딩딩딩리리딩딩링링디딩리리리링링 링링딩딩디리리리링 What the fox say!? 헢허퍼헢홒퍼러퍼펗퍼퍼허퍼허퍼헢헢"
8번과 같이 듀엣으로 부르라고 했으니 그 사람과 박자를 맞추어 의외로 열심히 부르기는 하지만 음치인지 아니면 내 귀가 높은건지 노래의 상태가 영 좋지않다.
울고싶다. -
68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50:59
-
6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51: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1:12ㅋㅋㅋㅋㅋㅋㅋ단비얔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팔불출 같으니!!(버럭
그 전에 가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51:36>>62 데이터!? 으아니 챠!
-
7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51:53>>70 팔불출... 하늘이도 그럴거면서. (우사미눈
-
7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51:55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비야ㅠㅠ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 노래 진짜 오랜만이네요ㅋㅋㅋㅋㅋㅋ
-
7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52:06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 여자친구로서 저거 답레 써야겠다 안 되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8:52:11단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2:34>>72 우리 하늘이는 팔불출 아니거든요?!(엄근진
-
77 려진주 (83679E+54) 2016. 3. 5. 오후 8:52:47어떻게든 들었으므로 레스를 써오겠습니다아아아아(늦음
-
7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3:06어. 근데 2번째 왕이 살짝 불안하긴 한데.. 아라주 계시나요?
-
7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53:09그냥 duck goes quack, seal goes ow ow ow 를 할걸 그랬다...
-
80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53:42(이미지가 안올라가니 분노의 링크)
http://s12.postimg.org/b3elkk65p/2016_03_05_20_51_25.jpg -
8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53:54>>70 단비: 하늘이 형보다는 아니잖아...
그보다 지영아 안돼에에에에ㅔㅇ에에에에!!!! -
82 려진주 (83679E+54) 2016. 3. 5. 오후 8:53:59려진은 정확하게 무슨 노래인지는 몰랐지만.. 여우귀가 달린 상태라면 아무래도 이건 모 무리라는 듯한 생각을 하지만 어쨌거나 불러야죠. 얼굴을 조금 븕히면서 부르면 되나요? 같이요?
"으.. 그..그럼 부르겠습니다."
아니면 흑기사나 흑장미를 모집합..이라고 말하려다가 아뇨 농담입니다. 라고 철회합니다. 이미 듀엣이 부르기 시작했어! 그리고 왕님(=지영)께 노래부르면서 잉어를 건넵니다.
"이 잉어가 가져가기로 한 보석입니다아아악!" -
8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54:04>>79 어허 그런거 안 봐줍니다. 지영이가 후렴구로 다시 부르라 시킬거에요.
-
8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54:48
-
8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5:12>>80 이 와중에 율엽군요.
-
8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55:20>>80 커여어
-
87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8:55:20있어요.
-
8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55:21>>76 거짓말. 린비 애교 부릴 땐가 언제였지 귀엽다고 했으면서.
-
89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8:55:28>>80 으오우!
-
9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5:36아..아라주?! 아라주?! 2번째 왕이신데 어디 가신겁니까?!(동공지진
-
9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5:55아. 계시는군. 2번째 왕이어서 명령 준비하라구요. 번호는 1~14번이요.
-
92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8:56:12제가 왕입니까.
-
9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56:15>>83 단비: 지영아... (슬픈 눈빛
-
9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56:21려진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뭐얔ㅋㅋㅋㅋ 커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5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57:23려진쟝ㅋㅋㅋㅋㅋㅋ(아련)
-
9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7:25>>92 네. 왕이십니다. 아라주.
-
9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57:28이 잉어가 보석입니다아! 노래나 부르시져 파트너!(찰싹
-
98 율 (2816E+52) 2016. 3. 5. 오후 8:57:59고기를 먹으며 꺄르륵,웃음괴 함께 벌칙을 지켜보는 중입니다.
머리에 뭐가 생긴건 어...기분탓?
아무튼 고기반찬 짱! -
9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8:46사람이 15명이다! 설마 거기서 하늘이가 걸리겠어? (씨익
-
100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58:47사실 여우는 라울하고 운답니다
-
101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8:59:01오오, 지영이가 왕이구나. 무슨 지령일까.
생각하며 바베큐를 뜯는다. 역시 이런 데에선 바베큐지. 맛있다. 빨리 먹고 생각하자. 뭐 재밌는 지령이 나왔으면 좋겠네.
느긋하게 기대중인데, 지영이의 지령은 8번과 10번이 What the fox say를 듀엣으로... 그리고 머리엔 또 ㅁ... 어? 북슬북슬한게 있네? 상관 없나... 그냥 털모자 같은거겠지. 뭐 여튼. 저런저런... 난 1번이었다. 그 말은 벌칙 피했다는 얘기! 야호!
" 픞... 쿠흨.... "
이거이거... 너무 열심히 부르잖아..... -
102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59:04단비 리얼햌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려진잌ㅋㅋㅋㄱ
서희: (고개를 돌리고 숨죽여 웃음 -
103 지영-단비,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8:59:068번과 10번이 누군지는 모르는 상태에서 지목을했는데 두 사람 중 한 명이 단비인 걸 확인하자,
그리고 그가 열심히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양손으로 막는다.
그렇게 한참을 끅끅거리며 웃다가 겨우겨우 웃음을 참고는 단비에게 웃음을 지어보인다.
'최.고.야!'
입모양으로만 이렇게 말하고는 엄지까지 올려본다.
그러다가 다른 한 명이 려진 쌤인 걸 확인하고는 기대에 찬 얼굴로 노래를 듣다가
난데없이 나한테 잉어를 건네자 나도 모르게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버린다.
"으아아악!!! 이건 또 어디서 가져온거에요!! 뭐야, 뭐!!" -
10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59:09얼룩말은 멍멍허고 울어여
-
105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8:59:13>>100 라우우우울~~~
-
10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8:59:21>>100 그 방송사연 보낸거 누구입니까? 정말로.
아 Psycho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얼룩말은 멍멍하고 울고 여우는 라울하고 운답니다. -
107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8:59:51아 돌아왔슴다
-
10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0:06아. 성진주 하이하이에요! 지금 왕게임할건데 참여하실건가요? 아니면 관전?
-
109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9:00:42고개를 숙이고 파들파들 떨면서 웃는다. 아, 웃겨... 귀도 움찔움찔거리는 걸 자시는 모르는걸까.
그리고는 박수를 살짝 친다. 조금만 방심하면 웃음이 터져서 말도 잘 못 하겠다. -
110 이 아라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00:48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왕이 되어 있었고, 단비 선배와 이름모를 분이 여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여우가 우는 소리인지 오리소리를 듣고 있는건지 알수는 없었지만, 머리 위에 달린 무언가를 만지는 순간 한 가지는 명확해 졌다. 이번에 내릴 명령은,
"5번과 10번,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요염한 행동을 취해주세요. "
여우귀도 달았겠다, 어디 한번 여우에 맞게 행동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생글생글 웃으며 고개를 까딱였다. -
111 려진주 (7417E+60) 2016. 3. 5. 오후 9:00:52려진: 노래 불렀어. 펄떡펄떡 뛰는 신선한 잉어를 바꾸면서. 리듬에 맞춰서..
려진주: ㅋㅋㅋ -
112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00:57아, 잠시만요. 저 잠깐 해야 할일이 있어서 관전으로 빠질게요. 죄송합니다.
-
113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01:01성진주 어서와요!
-
11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01:36성진주 어서오ㅓ요!
-
11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1:37
-
116 이름 없음 (65129E+59) 2016. 3. 5. 오후 9:02:02
-
117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02:06요염한 율이다!
-
118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02:07으아니! 지영주 알았다네!
-
11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02:15율이가 요염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요염 뜻이나 알려나...?!
-
12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02:28지영주 다녀와영ㅁ
-
121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02:29명령은 미리미리 적어둬야 제맛이죠.
>>112 다녀오세요 지영주.
>>107 성진주 어서오세요. :-0 -
12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02:33맙소사
-
123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02:39으앙 갱신! 여전히 아프긴 하지만 아까보단 훨 나아져서 왔어요! 이벤트 이벤트! 중도참여 가능한가요!?!
-
124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02:41...넹? (머엉)
-
125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03:06지영주 다녀와요!
-
12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3:14화리주 하이하이에요! 가능합니다. 3번째 사다리에는 지영이를 빼고 성진이와 화리를 넣고 돌리도록 할게요.
-
127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9:03:20요, 요염이요?
-
12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03:22어, 화리주를 못보다ㄴ... 화리주 어서와요!
-
129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9:03:40네~
-
13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03:44화리주도 어서와요!
-
13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03:44
-
132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9:03:52(팝콘 와작와작
-
133 서희주 (81287E+56) 2016. 3. 5. 오후 9:04:13어서와요 화리주! 지영주 다녀오시고
-
134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04:17지영주 다녀오시고 화리주 어서오세요
-
13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04:27어서와요 하루주^~^
-
136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04:46
-
137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9:05:04지영주 다녀오시고, 화리, 성진주 왈컴.
-
138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05:15아 다행이다 ^ㅡ^~!!! 히히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턴을 기다려야겠군 ^ㅡ^!!!! 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시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염한 포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9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05:54화리주 어서오세요 :)
-
14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6:383번째 사다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내가 왕일것 같다 싶은 사람 손?
-
141 린비주 (4857E+55) 2016. 3. 5. 오후 9:06:41린비주 갱신해요! 다음턴부터 끼면 될까요?
-
142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06:55다들 안녕하세요 XD!!!! 오소어아아에ㅔ에에ㅔ에
-
14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7:06린비주 하이하이에요! 3번째 사다리가 돌아갔으니까 4번째부터 끼어주시면 될것 같아요.
-
144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07:13린비주 안녕하세요 ^ㅡ^!!! 어서오세요!
-
145 린비주 (4857E+55) 2016. 3. 5. 오후 9:07:25>>143 알겠습니다!!
-
146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07:26>>140 저요!(뻔뻔
-
147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9:07:43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짧은 외출이었지만 강력했군요.. 바람 엄청났어..
-
14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7:48그 전에 지금 참가자가 17명이야!! 사다리 돌리기도 힘들어!!(깽판부리기
-
14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07:50린비주 어스와영
-
15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8:10고생했어요! 려진주!! 이제 집에서 따뜻하게 쉬세요!(토닥토닥
-
15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08:30아... 사진올는거 힘들어! 암튼 린비주도 언노옹하오!
흠... 난 절대로 왕이아니니 뭐. 일단 올라오면 반응부터 크크크크큐카캬캬컄 -
15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8:31화리주는 아니라고 합니다. 명령이 수행될때 알려줄게요.
-
153 서희주 (81287E+56) 2016. 3. 5. 오후 9:08:35어서와요 린비주!
-
154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08:39>>147 안녕하세요! 헉 바람 부나요 ㅠㅡㅠ? 다녀오느라 수고하셨어요!
여기는 비가 엄청... 엄청 엄청 엄청 쏟아져요... ㅇ<-<... -
155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9:08:52하루는 계속 요리나 한다고 해서 관전이나 해볼까요!
-
15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09:10려진주 수고하셨어요~
-
15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09:29하루주도 끼이고 싶으시면 끼이는게 어때요? 4번째 사다리부터 돌아가겠지만요.
-
158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09:31
-
159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9:09:39여하튼 모두 안녕하세요.
>>147
(수건 -
16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10:04하이하이에요! 하루주!
-
161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10:15저 배덕이냐면서 작성이...
-
162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10:25
-
16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10:29
-
164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10:30오 드디어
-
16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10:38>>161 그거 아마 다른 레스 작성허고 다시 하면 될ㄱ... (아님
-
166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10:43하루주 어서와요!
-
167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9:11:09>>158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대단하기에..
당신은 의지가 충만해진다. -
16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11:09하루주 아까도 인사 했지만 다시 어서와여
-
169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9:11:10으아아아ㅏㅏㅏㅏ배가아아아ㅏㅏ 엄청난 통증이이ㅣㅣㅣ
-
170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9:11:19데드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1 율 (2816E+52) 2016. 3. 5. 오후 9:11:31"응?"
가만히 고기 잘먹다가 벌칙에 걸린 것 같습니다.내가 10번인데 10번 불렸으니까 확실해요.근데 요염 요염한 자세가 뭐지?일단 벌칙은 해야하니까 앉아있던 자리에세 몸을 일으켰어요.
머리에 생긴 무언가의 귀를 쫑긋쫑긋 움직이며 생각해봅니다.잘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될 것 같아요!...아마도?
생각을 마친 율이는 가운데로 나와 털썩 바닥에 자리를 쭉 뻗은 상태로 앉더니 앉은 자세를 바꿔 M자 다리로 앉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양손을 고양이 앞발처럼 주먹을 쥐고 둥글게 모은 후 양 뺨 옆에 갖다댄 후
"고양이는 야옹야옹~"
양손을 까딱까딱 움직며 고양이 소리를 내봅니다.
어라 하고나니까 뭔가 많이 잘못된 것 같기도... -
172 서희주 (81287E+56) 2016. 3. 5. 오후 9:11:49데드풀ㅋㅋㅋㅋㅋㅋㅋ
-
17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11:51>>161 그거 레스 내용 한 글자라도 바꾸면 될걸요?
-
174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9:11:55>>157
저는 매우 당당한 요리셔틀이 되겠습니다.
배부르게 먹으렴!
>>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드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12:01>>171 .........(동공지진
-
176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9:12:17>>171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12:29>>171 (코피
-
178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12:29율이 귀여워요 율이
-
179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12:30데드풀 정말 요염하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R등급 크리))
-
180 이름 없음 (65129E+59) 2016. 3. 5. 오후 9:12:47>>171 역시 내 아내야 뭐가 요염한지 알고있지! (이미 성불한 레스주다
-
18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13:003번째 왕은 서희라고 합니다. 서희주. 명령을...! 번호는 1에서 15까지입니다.
-
182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13:29그리고 역시 율이는 귀엽네요.
-
183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9:13:44What's up bro!
-
184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13:49율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5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13:57태민주 어서와요!
-
18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14:03태민주 어서와요!
-
187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14:04(뿌드읏)
방금 저녁 다 먹었슴다아 -
18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14:08Hi Tae-min! bro!!
-
189 린비주 (4857E+55) 2016. 3. 5. 오후 9:14:13다들 어서오세요!
-
190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14:14태민주 안녕하세요.
-
191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9:14:25어서와요 태민주.
-
192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14: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원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이 귀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93 백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9:14:52노래를 부르고는 탈진했다.
지영이가 나를 보고는 웃었다. 너무해. 나중에 삐진상태로 대해야지.
그나저나 나를 보고 웃던 시원이형 쌤통이다! 요염한 포즈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웃음은 거기까지였다. 시원히 형이 취한 포즈를 보니 눈이 썩어들어가는게 느껴졌고 어딘가 많이 본 듯한 포즈였다.
저거 데드풀아녀...
그보다 같은 남자가 보기에는 항마력이 딸려! 그만둬! 그만두란 말이야! 그마아아아안!
"그마아아안!"
율이를 돌아보았다. 저 나잇대에 맞는 행동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고개를 끄덕였지만 둘다 남자야!
근데 고양이라니!
"율아 너 고양이 아니야!"
고통에 가득찬 목소리였다. -
19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15:11태민주. 왕게임 참가하실거에요? 참가하신다면 이제 린비주와 태민주를 추가해서 돌리지 않으면..
-
195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9:15:11율여워요.
-
196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15:14태민주 어서오세요 XD!!! 와썹 맨! 요!<<
헛 서희주가 왕이어꾼 :Q -
197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9:15:21태민주도 참가합니다☆
-
198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15:28다들 어서오세요.
-
19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15:52율이는 뭐... 평소처럼 애같고!
근데 시원이 데드풀.. -
200 린비주 (4857E+55) 2016. 3. 5. 오후 9:15:54다들 카와이데스요!
-
20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15:57아무튼 3번째 왕은 서희입니다. 그럼 전 또 이제 사다리 태울게요!
-
20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16:27태민주 어서오세요!
>>193 율이:고양이 아냐?(자리로 돌아와서 고기 묵묵) -
20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16:28태민주 안녕.
서희주가 왕이라. ...예? -
20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16:47헛... 지영주 왔습니다. 일이 좀 일찍 끝났.....
-
205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17:15>>202 단비: fox야! fox! 뽜아아악스! 뽝스! 여우!
-
206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9:17:15어서오세요 지영주
-
207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9:17:33귀엽귀엽. 밖에서 뭔가 박살나는 소리가 들립니다만 저는 못 들은 겁니다. 우지끈하는 소리가 들린 것도 같지만 전 모릅니다.
-
208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17:46
-
209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9:18:17어서오세요 지영주
-
210 서희주 (81287E+56) 2016. 3. 5. 오후 9:18:20잠깐 나라고요? 잠깐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마음속 깊이 염원으로 간직한 거 있음요☆
-
21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18:24지영주 하이하이에요!
-
21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18:25지영주 어서와요
-
213 서희주 (81287E+56) 2016. 3. 5. 오후 9:18:35어서와요 지영주!
-
21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18:40아이고 힘들다... 체력비축 좀 하게 당분간은 좀 조용히 있을테니 그 점 양해드려요...
>>207 ....불안한데.. -
215 린비주 (4857E+55) 2016. 3. 5. 오후 9:18:43지영주 어서오세요!
>>207 (동공지진 -
216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18:51지영주 어서오세요 XD!!!
>>207 ?!!??!?! ?!?!?! ??!?!?!??? !?!!!!!?!? 그 상황 상당히 위험한 거 아닙니까 !??!?! -
21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18:55>>210 큰일났다. 센게 나오려는 모양이다! 누가 걸릴지 몰라도 다들 마음의 준비 하세요! 나만 아니면 되지 뭐. 껄껄껄..
-
21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19:04지영주 어서오세요!
>>205 율이:뭣 여ㅇ...(털썩 기절)
설명충:율이는 갯과 동물을 무서워한다!매우 싫어함!
방금까진 적당히 고양이 귀일까 생각해서 멀쩡한 것이였다! -
219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19:12"..후후."
작게, 무척이나 작게, 드물게도 소리내어 웃으며- 그녀는 열심히 고기를 굽고, 다른 요리를 하였다.
음, 함박스테이크, 해볼까. -
220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19:14지영주 다시 어서와요! 일주일 내내 애들이랑 다니면서 pick me만 들었더니 아주 머리에 울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밖 tv에선 pick me가 들려오네요. 하하. (뒤엎)
-
221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19:37>>207
..우지끈..?! -
222 이름 없음 (65129E+59) 2016. 3. 5. 오후 9:19:40>>218 이제 율이는 제가 데려갑니다. 같이 키워요 율주
-
22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19:46>>220 핑미핑미핑미핑미핑미핑미핑미업☆
-
22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20:10려진주...? 괜찮은거죠...?
-
225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20:22101의 Pick me 보단 Perfume의 Pick me up을...... 아, 개인적인 취향입닏다.
-
22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20:25이 와중에 하루 누나는 애들을 위해서 먹을걸 만들고 있어. 천사인가!
-
227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20:34려진주!? 그거 확인 해야하는거 아닌ㄱ...
-
228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20:35오타가 났네요. 닏다가 아니라 니다.
-
22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21:26박살에 우지근. 평범한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약간의 확인을 해보심이..?
-
230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21:42https://youtu.be/vhfYis6VuXY
날 골라줘 ((간절한 기도)) -
23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21:40하루누니이이이임!!
>>222 여기 혼자 키우셔도 됩니다.데려가십셔(안된다) -
232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21:56모두들 안녕하세요!! 전판에서 꼬장부렸더니 이번엔 잠깐 나갔다 온 건데 갑자기 환영세례가 몰려오고 있어.... 이러면 제가 더 미안해지잖아요... (얼굴 붉
근데 려진주.. 아무래도 심각한 상황인 것 같은데 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
233 현우주 (20201E+53) 2016. 3. 5. 오후 9:22:23|ㅈㅇ) (기웃)
|\_/ -
234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9:22:35좀 무섭지만 지금은 좀 잦아들었네요.. 확실히 봄비보단 크고 장마보단 적은 느낌. 내일은 조금만 흐렸으면 좋겠는데..
미묘하게 창이 덜컹거리는 소리가 크네요... 우지끈이야 뭐 누가 창 밖에 화분놔뒀다가 떨어졌겠죠(아닐듯 -
235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23:09현우주 안녕하세요
분명 저 얼굴을 다 드러내면 (ㅇㅈㅇ)이 아니라 (ㅎㅇㅈ)가 나오겠지 후후(아님) -
23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23:06현우주 하이하이에요! 기웃거리지 말고 빨리 여기로 와!(잡아 끈다)
-
237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23:18현우주 어서오세요!
>>234 (동공지진)
화,확인하시는게... -
238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23:15>>226
엄마입니다.
>>231
네에. -
239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23:20늦었지만 지영주 어서오시고, 려진주께선 어서 가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심각해 보여요.
-
24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23:34현우주 어서오ㅓ요!
>>234 화분이라니... 괜찮지 않아여! -
241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9:23:33어서오세요 현우주
-
242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23:34현우주 어서와요!!!!
-
24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23:40
-
244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23:45>>234
걱정되는데요;;; -
245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23:50>>234 그렇게 우리는 려진주를 볼 수 없었다(데플 세우기)
-
246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24:08..저희 스레 이름의 상태가?
-
247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24:27엏 현우주도 어서오세요! XD!!!
>>234 ......화... 화분이라니 위험한거 가스빈ㄴ다...(동공지진 -
24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24:34...?! 이름!
-
24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24:36어라 또 저리 되었네 수정해야징.
-
25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24:38려진주 어서 갔다오세요. 방심하고 있다가 진짜 심각한 상황이면 어쩌려고 그래요.
-
251 현우주 (20201E+53) 2016. 3. 5. 오후 9:24:41무슨 일이 난거지… 일단 밥먹고 올게요
-
25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24:44날짜가 ...돼부려써...?!
-
253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24:51아
지금 하루한테 '뭐 먹고싶어요!'라고 하면 만들어줍니다.
어떻게 재료를 공수해서 어떻게 만드냐고요?
일상버프입니다 ☆ 자세히 물어보면 다쳐요? -
25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24:56첫번째가 되면 항상 제목이..
-
255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9:25:09려진: 심각한가..?
려진주: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무사해요! 폰하면서 살짝 나가봤는데 음. 일단 세찬 바람+이른 취객+의미불명의 화분 엎어짐 이었다고 하더라고요.
려진: 음음 다행다행 -
25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25:11관리 콘솔 코드로 스레제목 바꿀 수 있습니다!
-
257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25:36>>255
....후우..(다행)(안심)(안정) -
25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26:06>>255 휴우우...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
25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26:19>>255 (다행
-
260 이름 없음 (65129E+59) 2016. 3. 5. 오후 9:26:59>>231 님 언제 나랑 다시 결혼하자 (프로포즈
-
261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27:02어 그러네요 :Q? 금방 수정 가능하니 기다리시면 될듯합니당 :)
음, 현우주 다녀오시고 >>253 라면! 치킨! 야식은 이 두개가 우주채고!!!!!!1(빼액
>>255 으음, 괜찮다니 다행이지만으은... 화분 엎어짐이라니 좀 걱정되긴 하네요 ;-;...? -
262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27:20현우주 어서와요!
>>255 오오... 다행이네요... -
26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27:28>>255 하아... 다행이네요... 안심!
-
264 이름 없음 (65129E+59) 2016. 3. 5. 오후 9:27:30>>255 다행이네요!
-
265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27:32대체 명령이 뭐가 튀어나오려는ㄱ...(파들
-
266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27:34기상천외한 벌칙 퍼레이드에 포복절도하다가도 고개를 돌려 기침하고 그 와중에 느껴지는 갈비뼈 언저리의 근육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괴로워하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하여간 매우 다채롭게 포복절도하던 서희는 자신이 왕으로 지목되자, 당황한 듯 몇번 기침을 하곤, 생긋 웃음을 지으며 운을 떼었다. 그 미소는 매우 사악하게도, 냉혹하게도 보였다.
"좋아요, 제가 왕이란 말이죠.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테니까, 먼저 이 노래를 들어주세요."
서희는 기꺼이 데이터를 희생하여 유투브 앱을 켜고 동영상 하나를 재생했다. 기묘한 노란색, 내지 베이지색의 배경과 함께 경쾌한 재즈 풍 반주와 함께 흘러나오다, 테너의 가볍고 맑은 목소리가 부르는 기묘하기 짝이없는, 정체불명의 감탄사로 이루어진 노래가 이어졌다. 이어 등장한 테너 가수가 매우 얄미운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이어졌다.
https://youtu.be/gkTb9GP9lVI
동영상이 끝나자, 서희는 방긋 웃으며 이어 말했다.
"2번과 8번이 이 노래를 듀엣으로 열창해주세요. 애드립이라던가, 제스처라던가, 이 아저씨마냥 우스우면 우스울 수록 좋아요. 자신이 없으시다면 동영상을 한번 더 시청한 뒤에 하셔도 상관 없고."
// (개운 -
267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9:27:35흐아ㅠㅠ
-
26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28:31
-
269 린비주 (4857E+55) 2016. 3. 5. 오후 9:28:42과연 2번과 8번은?!
-
270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28:42어서와요 성진주
트롤 송을 부를 지어다! -
271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9:28:53야~ 야야~ 야야아~
-
272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9:28:59저 아까도 있었는뎁//
-
27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29: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4 린비주 (4857E+55) 2016. 3. 5. 오후 9:29:15>>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5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29: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하랑주가 폰으로 유튜브를 못 봐서 다른 폰 좀 갖고올게양! -
276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29:30어디선가 치킨을 잔뜩 튀겨왔다. 반은 양념, 반은 후라이드. ...어디서? 직접 만든 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알면 다쳐요.
"먹으면서 해요. 먹으면서." -
277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29:32>>268 서희: 어머나, 흥흥이 오빠랑 조교님이라니. 기대할게요? (방긋방긋
-
27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29:37왜 나는 항상 이런것만!!!! (울뛰
-
279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29:49고통받는다....
-
280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30:06>>272 쏘리볼...!!
-
28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30:34ㅋㅋㄱㅋㄱㄲㅋㅋㄱㅋㅋㅋㅋ
-
282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9:31:18려진: ㅋㅋㅋ
려진주: 너 1번이었어.
려진: (침묵) -
283 정서희 - 연 하루 (81287E+56) 2016. 3. 5. 오후 9:31:37"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
서희는 다리를 잽싸게 잡아채어 입으로 가져가며 자신의 허니버터칩을 하루에게 적당량 건내주었다. -
284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9:32: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 하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7번이라 다행이다... 하ㅏ마터면 걸릴 뻔햇성... ^-^...(안도의 한숨 -
285 율 (2816E+52) 2016. 3. 5. 오후 9:32:31달려있는 귀가 여우귀였던 사실을 알고 잠시 기절학있던 율이는 재생되는 동영상 소리를 듣자마자 깨어나더니 잔뜩 웃어대며 땅을 굴러다니다 땅에 있던 돌멩이와 충돌해서 다시 기절합니다.
픽. -
286 이다혜-연하루 (36637E+55) 2016. 3. 5. 오후 9:33:17"고마워요."
밝게 미소를 지으며 나긋나긋하게 말로 감사의 표시를 한다. 그리고는 닭가슴살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간다.
여우귀를 쫑긋거리며 먹더니 맛있는지 미소를 짓는다. 요리 되게 잘하시네요. -
287 정서희 - 연 하루 (81287E+56) 2016. 3. 5. 오후 9:33:20>>282 >>284 쳇...(입맛 다심
-
28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33:26하늘 하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9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34:37하랑주는 당당하게 유튜브를 들어갔다!
작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가 뜬다!
하랑주는 멘붕이 왔다! -
290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후 9:34:37응. 왕 게임이니까 이런거 예상하고 있었어... 나도 한번쯤 걸릴때가 되었지.
근데 동영상..이거 뭐야? 가사가 나나나나나나 이런거밖에 없는데..?
제목은 무려 트롤송이야...?? 애드립도 치라고..? 오.. 맙소사..어떻게 하면 좋지..!!
일단 하라니까 해야지....
"아아아아아~~ 야야야야야야야~~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 아아아아아아~~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놔놔놔놘아아아아아아~~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 오오오오 이이이이이이~~"
박자, 음정, 가사 다 틀린게 느껴진다. 애드립? 어릴때 개그프로에서 본 그 아저씨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 표정을 똑같이, 관찰했던 대로 그때로 똑같이 취하면서 손동작도 해보았다.
.......죽고 싶다.... 할아버지. 거긴 따뜻한가요? -
291 화리 - 하루 (61356E+53) 2016. 3. 5. 오후 9:35:15번호를 확인하니 나는 7번이었다. 휴, 다행이다. 2번이랑 8번은 누구려나? 아마 엄청나게 웃길 것 같은데, 주위를 쉭쉭 둘러보다 치킨 냄새가 나길래 잽싸게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언니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닭가슴살 부분 하나를 집어 맛있게 뜯었다. 우와, 이 언니 요리 진짜 잘한다! 감탄하며 치킨을 뜯었다. 맛있어! -
29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35: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ㄲㄱㄱㅋㅋ
-
293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35:30>>2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4 정서희 - 연 하루 (81287E+56) 2016. 3. 5. 오후 9:35:40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반응 레스 써야 해요. 하랑주 것 올라오면 한꺼번에 쓰겠습니다. -
29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35:55ㅋㅋㅋㅋㅋㅋㄲㅋㄱㄱㅋㅅㅋㅅㅋㅋㄹㅋㄹㅋㅋ5ㅋㅅㅋㅋ5ㅋㅋㅋ5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ㅇㅋ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ㄴㅋㅋㅌ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6 지영-연하루 (92436E+50) 2016. 3. 5. 오후 9:36:03단비와 려진쌤, 그리고 뒤이은 시원 선배와 율이의 퍼포먼스에 얼굴까지 가리며 끅끅 웃어댄다.
그러다 누군가가 어디서 튀겨온지도 모르는 치킨을 돌리자 나도 한 조각을 받는다.
"고마워요!"
여우귀를 살짝 흔들며 싱긋 인사하고는 퍽퍽살을 한 입 베어문다. 맛있어!! -
297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36:23서희가 듀엣을 하라며 노래를 틀자, 이건 정말 참을 수 없었다. 저건...
" 풉... 킄... 푸하하하하하하!! "
저건 진짜, 게다가 하늘이라니! 저걸 어떻게 소화해낼까?
그리고 하늘이가 부르는것도 듣는다.
" 아하하하하핰, 으핳하하ㅏㅏ하하ㅏ!! "
아, 배아파! 진짜 너무하잖아!
노트북의 녹화 기능을 한번 살펴보고 잘 녹화중이자 웃는것에 집중한다. -
298 오린비 (4857E+55) 2016. 3. 5. 오후 9:36:31두손으로 최대한 얼굴을 막고 웃음을 참았다. 새어나가는 웃음소리가 꽤나 크지만 말이다.
"으허허허흐흐흐흐헣" -
299 화리 - 하루 (61356E+53) 2016. 3. 5. 오후 9:36: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ㅏ ㅁ치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9 헉, 어떻게 해야하죠 그건 ;-;?!?!?! -
30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36: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이ㅏㅓㄹㅋㅇㄹㅋㅇ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ㅓㄴ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1 태민 (63448E+55) 2016. 3. 5. 오후 9:37:09"푸흡..!푸흐.."
애써 웃음을 참고있다.
하필 걸려도 저 녀석이 걸리냐..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하늘이는 원래 저런 운은 없잖아.
나중에 맛있는 거나 사줘야 겠다. -
30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37: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ㅋㄴㅋㅋㅋㄴㄴㅋㄴㄴㅇㅋㅋㅋㅋㅋㅌㅊ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ㅋㅋㅋ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캌ㅋㅋㅋㅋㅋ핳ㅎㄹ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잉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3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37:33그녀는 웃지 않는다.
그저,
하늘에게 다가가 토닥이다 음료수와 치킨을 내밀 뿐이다.
아아..
//실제로 하루주는 매우 웃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4 하늘-하루 (94551E+55) 2016. 3. 5. 오후 9:38:21".......고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이 음료수와 따뜻한 치킨을 받아서 먹는것 뿐이었다. -
305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9:39:05"..풉...킇.. 흐킇...."
하늘아, 미안, 안 웃고 싶은데 이건 안 웃을 수가 없어. 나는 씰룩대는 입꼬리를 막아내다가 더는 막을 자신이 없어 그냥 배를 잡고 미친듯이 웃기로 했다.
"아핰ㅎ핰하핳하핰흐흫..ㅎ흐허어ㅓ어...ㅡ으흐흫ㅎ 으헣ㅎ허ㅓㅎ흐컿ㅎ....으헝 아 웃그헣... 아 눈물나... 아..."
웃다가 너무 배가 아파서 이상한 소리도 좀 내다가 하늘이 하는거 보면 또 웃다가... 난장판이로구나... -
306 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9:39:20갑자기 생긴 여우귀를 조금 만져보다가 그 손길을 멈춘다. 저번엔 다람쥐, 이번엔 여우... 또 레오나드에서 쫓겨나는 건 좋은 이야기는 아니라고 짐작하는데.
열심히 젓가락질을 하던 손이 멈춰진다. 내가 저걸 하는 걸까? 우스워 보이라는 말엔 쉽사리 공감하고 이끌어낼 수 없었기에 멀뚱히 영상과 앞의 남학생을 바라보다가 코러스를 넣으며 거울 처럼 따라해본다. 이러면 되겠지. 부끄러울 것도 없이 다들 좋아해주니 뭐, 저 학생이 돋보일수록 좋은 거고.
"야아아아, 야야야아아아아, 라랄라라라라아아아~"
//하랑주는 끝내 저 노래를 들을 수 없었기에...
하랑주의 의지가 차오른다. -
307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9:39:58녹음을 했다.
물론 하늘 선배 부분만. 이로써 내 녹음기의 일부는 하늘 선배의 흑역사들에 점령당했다.
그리고는 노래가 끝나자 고개를 숙이고 부들부들 떤다. 아까보다 더 심하게. -
308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9:40:35려진은 노래를 불렀기에 그냥 고개를 숙이고 바베큐 등등의 음식을 먹을 뿐이었다.
"....."
그러나 저 둘의 노래에 ㅋㅋㅋ거릴 수밖에 없었다. -
309 율 (2816E+52) 2016. 3. 5. 오후 9:40:51"힣힌핳하하하핫핳흐아하하"
돌멩이와는 짧은 만남이여서 금방 깨어나고 배꼽을 잡으며 잔뜩 웃고있어요.
웃다가 숨이 차서 콜록콜록 기침이 나옵니다.배,배 아파아 -
310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40:59그녀는 하랑이에게도 치킨과 음료수를 내밀며 등을 토닥여주었다.
응.
괜찮아... -
31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41:04트롤송 ㅋㅋㅋㅋ 나나나나난나나난나나나
-
31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41:064번 왕은 성진이라고 합니다.
-
313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41:44(긴장)
-
31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9:41:54사군요... 흠...
-
315 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9:42:04"으하하하카카ㅏ하캌카!!!"
듀엣을 하며 들리는 노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트롤송이였다. 아니 사실 조화가지는 모르겠고 그냥 웃겨. 노래가 끝난뒤에도 하늘이가 부르는것과 서희가 부르는것이 계속 귀에 맴돈다. 아 이거 슬플때 들어야지. -
316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9:42:12아... 하늘 선배는 언제쯤 저런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니, 그보다... 저건.... 못 버틴다! 너무 심하잖아..!!!!
"쿠쿠킄킄코크쿸킄크크ㅡ크크크크쿠크크크 아 진짜.. ㅋ크쿸ㅋㅋ크크ㅡ크크ㅡ크크ㅡ킄"
몸을 숙여 양팔로 배를 감싸고 눈물까지 흘려가며 열심히 웃기 시작한다. -
317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42:37흑역사 창출 경축!
-
318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9:42: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정말ㅠㅠㅠㅠㅠ 아 진심으로 눈물나올정도로 웃기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흐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리아픈데 웃어서 아픈데 웃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1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43:08하늘주 혹시 저 포함시켰나요? 지금 참여 가능한데....
-
32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43:11후우. 역시 나의 개그센스는 아직 죽지않았어.
-
32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43:28아. 그럼 5번째 사다리에서 추가시킬게요. 지그 4번째도 돌아간 뒤니까요.
-
322 오린비 (4857E+55) 2016. 3. 5. 오후 9:43:52ㅋㅋㅂㄱㅋㅋㅋㅇ하늘이 진짴ㅋㅋㅅㅋㅋㅋㅋㅋㄴㄱㄴ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3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43:58>>309
그녀는 율에게 다가가더니 그의 앞에 접시 하나를 두었다.
"선물."
함박스테이크다! -
324 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9:44:02머리에 있는 털복숭이의 무언가가 움찔거린듯한 느낌이다.
여우귀라는 걸 알아차리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보다 하늘이 형과 저쪽 사람의 듀엣.
왠지 나랑 8번씨가 생각나 차마 웃을수는 없었고 심각한 표정으로 바닥만 쳐다보고있었다.
"복수..." -
325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44:54여러분, 벌칙에 하루라던가 이용해도 괜찮아요!
막막!
죽도록 매운 주먹밥이라던가!
까나리카노라던가! 소금 식혜라던가!
다 만들어줄테니까!! -
32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45:12자. 성진주 어서 명령을...! 만약 명령이 내려지지 않을시에는 자동적으로 1번이 그 왕을 차지하게 됩니다.
-
327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45:23한편, 서희는 어디에서 구했는지 모를 꽤나 비싸보이는 성능 좋은 캠코더로 이 모든 것, 두 남녀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녹화하고 있었다. 물론, 흔들리지 않게 찍느라 죽을 힘을 다해 웃음을 참고 있었고, 그러는 와중에도 세어나오는 웃음의 여파로 그 몸이 간헐적으로 떨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온 힘을 다해 캠코더가 떨리는 것만은 막고 있었다. 이윽고, 두 남녀의 환상적이고 포복절도할 수밖에 없는 앙상블이 끝을 고하자, 서희는 녹화를 마치고 그 자리에 엎어져 배를 잡고 눈물까지 흐를 정도로 깔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포복절도 끝에 뒤따르는 기침은 덤이었다.
-
328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9:45:36야식먹고 돌아온 아넷주
트롤송에 The fox까지 재밌네요! -
32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45:49>>321 네, 알겠습니다!
-
33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45:59>>325 아..안돼! 죽도로 매운 주먹밥이면... 그거 먹다가 하늘이가 죽어버려!!
(설명충-하늘이는 죽도록 매운 맛에 진짜로 약하다. 정말로 약하다. 죽을지도 모른다! 이상이다!) -
33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46:13어서와요, 아네스주!!!
-
332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9:46:16어서오세요 아네스주
-
333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46:41아네스주 어서와요!
-
33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46:56아네스주 하이하이에요! 아니다..1번이 차지하는건 좀 불공평하니까 다이스 돌려야지.
<dice min=1 max=17> = 2 -
335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46:58어서와요 아네스주!
(짱뿌듯
모두들 즐거워해주시니 행복하네요 응캬캬캬 -
336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9:47:02아넷주 어스와영
-
337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47:05>>330
..
여러분! 엄청 매운 주먹밥! 혹은 다른 거라도! 해보시죠! (사악 -
33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47:21네. 고로 50분까지 왕의 명령이 없거나 반응이 없을시에는 자동적으로 2번이 왕이 됩니다.
-
339 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9:47:29
-
340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9:47:46>>327 서흐ㅣㅇ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왕이 된다면 한번 하루 언니를 이용해보도록 하죠 ^ㅡ^@!!!!!!!!!!!!!!! 까나리카노 러브샷이라던지 ^ㅡ^!!!!!!!!!!!!!!!
아네스주 어서오세요 XD!!! -
341 율-하루 (2816E+52) 2016. 3. 5. 오후 9:48:16>>323
웃고있다가 앞에 놓여진 음식을 보고 빤짝빤짝 눈이 빛났습니다.이,이것은 함박스테이쿠...!
"선생님 약속 지켜서 고마워요!!"
선물,선물로 줄 걸 주머니를 뒤적거리다 오렌지 사탕 하나를 꺼내서 선생님한테 건넸습니다.
"그럼 잘먹겠습니다아!"
들고있던 포크로 스테이크를 쿡 질러서 작게 한조각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율이는 행복한듯 베시시 웃었습니다.
그리고 엄지를 척,들어보여요.
"맛있어요!최고!" -
342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9:48:31매운 주먹밥! 캡사이신! 청양고추! 고추냉이!
초인이 아니어도 입에서 불 뿜을 수 있겠군요 -
343 오린비 (4857E+55) 2016. 3. 5. 오후 9:48:38왕이 레스를 쓰고있는걸지도요. (두근두근한 마음
-
344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49:26아네스주 어서오세요!
-
345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49:31>>340 서희: (웅크리고 부들부들
서희는 이제 슬프고 지칠 때 저 영상을 보며 심신을 달래겠죠(? -
346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9:50:01아니 생각하는거 너무 어려워
-
34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50:14어쩌다가 하늘이가 이렇게까지 된거지?!
<dice min=1 max=4> = 1
1.태생이 그래
2.여친을 사귀는 대가로 모든 운을 등가교환
3.그냥 내가 하늘이를 싫어해
4.이유 따윈 없어 -
34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50:41태생이 영고래...(측은)
-
349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9:50:56태생이... 힘내요...(토닥)
-
35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51:09음. 성진주. 너무 어려운거, 웃긴거 생각할 필요 없어요. 그냥 가볍게 하시면 돼요.
-
35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51:16>>347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하지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더 불쌍해지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2 엄성진 (49767E+59) 2016. 3. 5. 오후 9:51:39어쩌다 내가 애들의 몰골을 보고 있는거지.
그리고 내가 왜 저 애들의 몰골을 만들어야하는 왕이 된거지.
"자 그럼."
"9번과 4번은 마주보고 귀요미송을 따라하자." -
353 오린비 (4857E+55) 2016. 3. 5. 오후 9:52:04어, 아니 저 명령은?!
-
354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9:52: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와중에 율이 넘 귀엽구 아 진짜 너무 웃어서 좀 달래다 왔네ㅠㅠㅠ 흐 재밌엇다...
그리구 하늘아 힘내.........(토닥 -
35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52:19
-
356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52:29>>347 태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백미는 그건데 AIEEEEEEEEEEEEEEEEEEEEEE(고만해 미친뇬아 -
357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52:47(공포)
-
358 이름 없음 (20829E+51) 2016. 3. 5. 오후 9:53:04또 율이네 ㅎㅎㅎ
-
359 Ara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9:53:12잠시 나가있다가 돌아올게요. 시간이 얼마 없네요.
-
36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53:16율이 또 걸렸어.....!! 근데 율이라니... 이번엔 귀염사할듯....
-
361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9:53:18율주 두번째ㅋㅋㅋㅋㅋㅋ
-
36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53:26네 아라주! 수고하셨어요!
-
363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9:53: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주보고 귀요미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이와 주연이의 귀요미송도 한번 보도록 할까요 ^ㅡ^!!!!!!!! 이 깜찍이들 하하하!!!!!!!!!!!(인오쌤 빙의 -
364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9:53:44아라주 다녀오세요 :)!!!
-
365 오린비 (4857E+55) 2016. 3. 5. 오후 9:53:47아라주 다녀오세요!
-
36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9:53:53개인 사정상 이만 가볼게요... 다들 수고하세요.
-
367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9:53:53아라주 다녀오세요!
-
36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54:03하랑주도 수고하셨어요!!
-
369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9:54:14하랑주도 안녕히 가세요!
-
37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54:17저 명령 내가 내렸던 거...!
아라주 다녀와영 -
371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9:54:32하랑주도 잘 가요!
-
37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9:54:41아라주 하랑주 잘가요!
가사가 뭐였드라...(검색중 -
373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9:54:49다녀와요 아라주! 하랑주도 안녕히 가세요!
-
374 오린비 (4857E+55) 2016. 3. 5. 오후 9:54:52두사람의 이름이 불러지자 진지한 표정을 짓더니 화질 좋은 카메라를 꺼내 촬영을 하기 시작하였다. 나중에 이 동영상을 보면서 힐링해야지.
-
375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9:55:00다들 굿바이
-
376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55:03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미 송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레스는 한턴 넘길게요! -
377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9:55:05가시는 분들 잘가요...!
-
378 오린비 (4857E+55) 2016. 3. 5. 오후 9:55:15하랑주 안녕히가세요!
-
379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9:55:16아라주 하랑주 잘가시고요!
-
38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9:56:00아라주 하랑주 잘가요! 하랑주는 기회 닿을 때 다시 뵙도록 해요!!
-
381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9:56:28귀요미송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밌어보인다! 잘 보이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당사자들이 나오면 신나게 읏어줄 준비를 한다.
-
382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9:56:46하랑주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가세요 :D!!!
-
38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57:50그 전에 주연주가 아직 계시는지가 조금 걱정되는데..
-
384 태민 (63448E+55) 2016. 3. 5. 오후 9:57:52"이번에는 잘 걸렸네."
귀요미송을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두명.
남자가 걸렸다 해도 율이니깐 다행이야! -
385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9:58:04율이와 주연이라는 아이의 귀요미 송이란다! 이건... 이.. 이건 꼭 찍어둬야 해...! 나는 한 손으로 헤죽헤죽 올라가는 입꼬리를 막으며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들어 조용히 촬영 버튼을 눌렀다.
-
38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9:59:26만약에 주연주가 안 계실 경우에는 즉석으로 제가 다이스로 번호를 추첨하겠습니다.
-
387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00:04흐흫, 킇 저도 왕 한번 걸렸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엄청난 영상이 기다리고 있지... ^^..... 흐흫ㅎ 흐흐흫
-
388 이름 없음 (20829E+51) 2016. 3. 5. 오후 10:00:18아라주와 하랑주 바이!
-
389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10:01:32트롤송 다음은 귀요미송인가? 대상은... 어, 율이와 주연 선배!!
예상치 못한 두 명의 조합에 핸드폰을 꺼내서 녹화버튼을 누른다.
저건 꼭 찍어야 해! 찍어서 힘들때마다 이걸 보면서 마음의 안식을 얻어야한다고!!
눈까지 초롱초롱해지며 귀요미송을 부를 이 두 명을 녹화하기 시작한다. -
39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01:42음. 일단 PSYCHO 스레 분들 중 계신 분은 려진주, 아네스주, 하루주, 루벤주 4명 맞으신가요?
-
391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10:01:45아라주와 하랑주는 편히 들어가보세요.. 배부르다... 저녁같은 걸 먹었는데 조금만 먹었는데도 배가 엄청 부르네요..
-
392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03:09어... 루벤주가 계시는게 맞다면 네명이 맞을거에요!
-
393 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10:04:14이젠 내 차롄가. 어디보자 9번이...율이구나. 이정도라면 문제없어.
"간데이!"
폰을 꺼내 bgm을 틀고서 음이 나오기 시작하자 일말의 수치심도 가지지않고 나는...
"일더하기일은 귀요미☆이더하기이는 귀요미☆삼더하기삼은 귀요미☆귀귀 귀요미 귀귀 귀요미☆"
주변의 시선따윈 무시한채로 난 당당하게 마치 한명의 페북스타처럼 노래를 계속해나갔다. -
394 율 (2816E+52) 2016. 3. 5. 오후 10:05:38함박스테이크를 맛나게 먹다가 또 번호가 불리자 콜록콜록,기침이 튀어나옵니다.9번,나도 9번 히익...!
아,그래도 이번 명령은 알아요.나 전에 들어봤어 저거!상대는 주연누나에요.
히힛,자신만만한 미소를 입가에 띄운 상태로 다시 가운데로 나왔습니다.같이 부를 주연누나한테 찡긋 신호도 보내보고 입을 열었습니다.
"1더하기1은 귀요미!"
어떻게 하더라...아!귀요미 부분에서 검지 손가락으로 양 볼을 콕 찔러보면서 계속 불러요.
"2더하기2는 귀요미~3더하기3은 귀요미~4더하기4도 귀요미!5더하기5도 귀요미~"
"6더하기6은 쪽쪽쪽쪼오옥~ 귀요미 난 귀요미!"
쪽쪽쪽 하면서 할머니한테 부리던 애교를 쥐어짜내서 입에 손을 가져갔다가 뿌우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어본 후 마지막 귀요미 부분에서 어깨를 으쓱거리며 끝냈어요.
...지쳤다아아
//더하기 부분만 ㅌㅌㅌ -
395 이름 없음 (4857E+55) 2016. 3. 5. 오후 10:05:42주연이 카와이이이이이이...!!!
-
39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05:50음. 그렇군요. 왕게임도 왕게임이지만 헤어질때가 다가오는만큼, 그에 대한 마무리도 확실히 지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지금 어떻게 시나리오를 짤지 생각중이에요.
-
397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10:05:54>>390
아마 그럴거에요. -
39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06:23둘 다 귀여웠어요! 그리고 다음 왕은 태양이라고 합니다. 태양주 계십니까?
-
39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07:38음. 제가 PSYCHO 설정을 아직 다 파악하질 못해서 그러는데 혹시 PSYCHO 여러분들은 강제로 잠을 재우는 그런 약도 가지고 있나요?
-
400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10:07:54있다오! 기다리라오!
-
401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09:00아, 안돼... 지금 쓰러지면 안된다 화리야... 이건 다 찍어놓고 쓰러져야 해... 두 명의 초울트라슈퍼핵급으로 귀여운 귀요미송을 보고 있자니 심장에 상당히 무리가 가해지는 터라 핸드폰을 붙잡고 한 손으로는 심장을 붙잡으며 부들부들 떨었다. 그 와중에도 핸드폰이 떨리는 것만은 막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6더하기 6까지 끝나자 나는 촬영 종료를 덜덜 떨리는 손으로 누르며 장렬하게 전사했다. 아, 행복한 삶이었어.
-
402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09:26>>401 아, 아니 이름 화리주가 아니라 도화리...! 율이와 주연이는 상당히 귀여웠따......☆
-
403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10:09:52
-
404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0:10:43간신히 웃음을 멈춘 서희는 치킨을 입에 물고 열심히 녹화에 임하다, 귀요미송도 끝이 나자, 말없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려보였다. 웃다가 눈물이라도 난 것인지 그렁그렁한 두 눈은 덤이었다.
-
40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10:46전부터 느꼈다만 우리스레도 그렇고 PSYCHO 스레도 그렇고... 금손이 너무 많습니다. 흙손은 그저 웁니다.
-
406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10:55>>403 (심쿵사로 쓰러짐)
-
407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11:20헉 태양주 :Q......... 태양이...... 넘....... 끼여엇...!(사망
-
40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0:11:20느오아! 다시 왔다! 태양이 커엽네요...
-
40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10:11:53으아아아아아 단비주 더 이상 못 버티겠으므로 리타하게씁니다... 다들... 즐거운 왕겜..
-
410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11:58>>408 시원주 어서오세요XD!!! 그것보다 시간이... 똑같이 올렸어...(동공지진
-
411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12:13단비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밤 좋은꿈 :)!!
-
41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12:15시원주 어서오시고 단비주 잘가엿
-
413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10:12:17어서오세요 시원주
-
41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12:21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아무튼 제 생각에는 호은 학교 학생들 설정상, 아마 여러분들과 헤어지기 싫어할거에요.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의 세계에 대한것도 들었으니까.. 이곳에 계속 있으라고 하겠죠.
하지만 여러분들은 이곳에 있을 수 없다는걸 알기에 가혹하지만 그런 약등을 써서 애들을 다 재워버린 다음에 그저 하룻동안의 짧은 평화로 마음을 닫아버리고 사라져버리는 전개로 끝을 맺을까 하는데 PSYCHO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
415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10:12:23
-
41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0:12:34쁳
-
417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10:12:50태양이.... 귀여워......
시원주 어서오시고 단비주는 잘가요~!! -
418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10:13:05잘자요 단비주.
시원주 어서오세요. -
419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10:13:06"...나네?"
씨익하고 비열하게 웃습니다.
쪽팔린건 무지 많이 했으니까... 핑크핑크한걸 해볼까? 내가 하는건 힘들지만, 남이 하는걸 보는건 무지 재밌지.
"1번이 2번 백허그...."
//짧다. 미안하다. -
420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13:20>>414 어... 전 좋아요! 그런데 그 약이 있는지가 엄청 의문이라
-
421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0:13:58단비주 잘가요!
>>410 싱크로율, 100퍼센트! -
42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14:22오오 백허그
과연? -
423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14:27단비주 안녕히 가세요!
-
42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14:37
-
425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10:15:20>>424 대세는 배캅!
-
426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10:15:20>>414 약만 있다면 그거 굉장히 좋겠는데...
려진: 마비독 같은 거 없으려나..
려진주: 글쎄.. 모르지. -
427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15:21네엡
혼자 두번 걸렸어(흐릿) -
42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0:15:33동성의 백허그! 축하합니다아! (쨕쨕쨕)
-
429 제연주 (14113E+56) 2016. 3. 5. 오후 10:16:16크로스오버 스레에 드디어 갱신!
이나 돌릴 시간이 없다고합니다(흐릿) -
430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16:30와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이 다혜의 백허그라니 이거 영광인걸( ͡° ʖ ͡°) 헷
-
43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16:42제연주 어서오세요
-
432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16:45제연주 어서오세요 XD!!!
-
43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16:53제연주 하이하이에요! 하지만 곧 결말을 향해서 돌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로 죄송하지만 이후는 관전으로 부탁하겠습니다.
-
434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10:17:07어서오세요 제연주
-
435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17:18>>426 막 려진이 보석에 치유도 넣을 수 있고 하던데 잠재우기! 같은거 가능하지 않을까요!
-
436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0:17:25시원주 제연주 어서오시고 단비주 안녕히 가세요!
-
437 제연주 (14113E+56) 2016. 3. 5. 오후 10:18:17다들 안녕하세요!
네 본인도 시간이 모자르고 하니 저는 간혹 잡담이라도 떨면서 관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438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10:19:00아..
하루주는 씻어야해서.. 으아. -
43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19:01지영이 여우귀 달고 미니스커트에 절대영역 부여하고 있는데 전혀 예쁘지 않아.... 어쩌죠......
-
440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10:19:581번이 2번 백허그? 내 번호는... ...1번이잖아? 나는 주춤주춤 일어나 강도 10.0정도의 흔들리는 눈빛으로 주변을 훑었다. 2...2번 누구야... 불안한 표정으로 주위를 훑었는데, 다혜가 2번인것 같았다. 오, 좋아, 다혜야...!
"다혜야 언니한테 안기렴...!"
아니 언니를 안으렴...? 어쨌든 나는 타이타닉의 명장면처럼 두 팔을 쫙 벌렸다. 남자애였으면 상당히 부끄러웠을 텐데 여자애, 다혜라서 다행이당. 히히. -
44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21:52>439 제 경험상 홍조를 그리면 됩니다!!!
-
442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22:42왕게임이 끝이네요...! 제가 왕 걸렸으면
https://youtu.be/35UqaBjSXIc
이 영상이나
https://youtu.be/UbVX7_pJ_ok
이 영상중 하나 시키려고 했는데... 에이 아쉽다... -
443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10:22:49숙면을 넣어둘 수 있으려나.. 불면을 치유한다는 의미도 아마 있긴 있었을지도요...?
그리고 그 촉매는 멧돼지였다더라(농담)
애들이 깨면 자갈밭은 보석밭이고 쪽지 하나라던가 날아다니고 있을지도.
려진: 기념품은 자갈이니까 챙겨가던가. 라던가요?
려진주: 바로 그거야 -
44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25:01PSYCHO 스레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정말 여러의미로 매력적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상처나 아픔도 느꼈고요. 뭐, 저도 직접 돌려본건 금빛머리의 미현뿐이긴 합니다만...
영고(라고 주장하는) 루벤, 만능 게이트 누나 하루, 보석잉어 려진, 얼어붙어버린 아네스, 하늘이와 트롤송 부른 하랑, 성진이 훈련시킨 칼리시아.
짧은 만남이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땠을진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하루뿐의 짧은 평화라도 여러분들의 캐릭터에게 약간의 안식은 있길 바랄게요.
그럼 왕게임이 모두 마무리지어지면 조금 쉬었다가 마지막 이벤트를 하도록 하죠.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어야하는 법이니까요. -
44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25:40>>441 흐음.... (홍조를 넣어본다) 흐으음..... 흐으으음.......... 안 돼애애애... 망했어어어....
그래도 다 그리면 한 번 올려보기는 할게요. -
446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0:27:16또 크로스오버를 할 기회가 온다면 그땐 제대로 참여하고 싶네요. Psycho 스레 여러분들, 정말 즐거웠어요!
-
447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28:35크로스오버 하루동안 정말 즐거웠어요!다음에 또 만난다면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448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10:28:55비록 저는 늦게 참여해서 Psycho 레스주 분들과 돌리진 못 했지만 저희와 함께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49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30:25늦게 와서 얼마 참여는 못했지만, 그래도 정말정말 즐거웠어요 ^ㅡ^~!!!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그땐 더 즐겁게 돌려요 :D!!! 다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450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31:59어 뭔가 감동이 (왈칵)
호은학교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다정하신 분들이라 하루의 짧은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또 뵙게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했습니다! -
451 엄성진 (49767E+59) 2016. 3. 5. 오후 10:32:08성진이를 몸짱으로 만들어주신 칼리시아님 감사합니다
-
452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0:33:29크로스오버 재밌었어요! 일상은 못돌렸... (눈물) 그래도 이벤트 하는 내내 즐거웠다구요! 나중에 또 보고싶네요! 감사해요 여러분!
-
45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33:39
-
454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10:34:21려진: 크로스오버하니까 기분이 어때?
려진주: 그.. 뭐라고 해야할까. 되게 기분이 묘하게 이상해. 다들 친절하시고 일상치유물 스레라던가.. 음음 그래 굳이 말하자면 다시 하고 싶은 느낌...?
려진: 뭐야 그거 이상해. 근데 그런 것 같아.
려진주: 그렇겠지. -
455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34:54>>453 잠깐 이거 팀키..ㄹ..(털썩)
-
456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35:26>>453 (저장(개인소장(인쇄
-
457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10:35:38어째서 난 일상을 돌리지 못하였나... (눈물
그래도 이번 콜라보 정말로 재밌었어요! -
458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0:35:50>>453 잠깐 왜 나까지 말려들게 하ㄴ... (심쿵사)
-
45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35:56그럼 10시 40분에 짤막한 제가 진행하는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하죠! -
460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36:01>>453 허억 츤데ㅔ레에다 여우귀 지영이라니... 더 버틸ㄹ수가 ㅇ업...다....(털썩ㄱ
-
461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36:19>>459 화리화리 ^ㅡ^!
-
462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0:36:28시원주 있습니다!
-
46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36:57지영이요!!
-
464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10:37:05태민주는 관전할게요.
-
465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37:05아넷 출석입니다!
-
466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0:37:24율주요오오
-
467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0:37:41서희주: 만일 다시 크로스오버를 하게 된다면...
정서희: 그땐 꼭 얘기 나눠보고 위로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번엔 안 사람 사정 때문에 못했으니까(찌릿
서희주: ._. -
468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0:38:00서희주 출석요~
-
469 현우주 (8292E+55) 2016. 3. 5. 오후 10:38:43이제야 집에 들어온 현우주 갱신…
-
47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38:44>>456 인쇄할것까지는....!!!
-
471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0:38:54(일하고옴(갑자기많이들어옴(스트레스(풀썩
-
472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10:39:10려진도요..?
려진주: 아 조약돌을 보석으로 잔뜩 만들어줘야 하는데. 고양이나 비둘기같은 생물들도 있으면 더 좋고.
려진: ...시간이 조금.. 있어봐야 뱀이랑 브엉이정도?
려진주: 그거 천연기념물 아냐..? -
473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39:41>>470 액자에 걸어놓을건데양! 매일 볼건데!!(빼액)
-
474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후 10:39:44어서오세요 현우주
-
475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40:08현우주 어서오세요!
-
47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0:40:10나중에 다혜 미니스커트에 절대영역 ㄷ그려봐야겠어여... (시간없음
흑 -
477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40:46현우주 다혜주 어서와요!! 다혜주는 .... 고생하시네요.... (토닥토닥
>>473 뭐지 이 분... 무서워.....!! -
47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0:40:48아까 사라지고 나서 계속 일 하고 와써여... 힝
-
479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0:41:00다혜주... (토닥토닥)
-
480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10:41:07ㄴ...나도!나도할거야!
-
481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0:41:17현우주 어서와요!
-
48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41:39다혜주 현우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아니지. 그냥 출체크 할 것도 없고... 마지막이니만큼 좀 다른방식으로 해보죠!! 곧 시작하겠습니다!!
#그것은 하룻동안의 짧은 꿈 -
48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0:42:52사실 다혜에게 세라복+테니스스커트+니삭스를 입히려고 했... 왜!! 테니스스커트도 충분히 짧아!!
-
484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0:42:58어서와요 현우주 다혜주!
-
485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43:30현우주 다혜주 어서오세요!
>>477 무섭지 않답니다 친절해요! -
486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43:48>>482 하아... 왠지 하늘주가 진행하는 이벤트라면... 왠지 또 울것 같단말야...
각오 단단히 해야겠어. 혹시 사이코 스레 여러분 중 저처럼 툭하면 우는 분 계시면 조심하는게 좋을겁니다.
하늘주가 이벤트 하나는 정말 기가막히게 만드시거든요. 후후후...... -
487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0:44:12어...? 내 얘기인가..?
-
488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0:44:53다들 어서오세요 XD!!!
>>486 이미 제목부터가 슬픈데요 ;-;...........? 하룻동안의 짧은 꿈이라니........ 우엥 ㅠㅡㅠ -
489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0:46:55(감성이 메마른 서희주
작년만 해도 엄청 잘 울었었는데 말예요. 레미제라블 보러가서 극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내내 안구가 마르질 않는다거나. -
490 그것은 하룻동안의 짧은 꿈 (94551E+55) 2016. 3. 5. 오후 10:47:25<나레이션-김하늘>
이세계에서 왔다는 사람들이 온지, 꽤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어느샌가 찾아온 밤 시간. 그것은 곧 이 사람들이 약속한 시간인 하루라는 시간이 끝난다는 의미였다.
난 이 사람들에 대해서 아직도 잘 모른다.
하지만 백사라는 사람과 대화하고 느낀게 있다면, 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계는 험악하기 짝이 없는 세계다.
사람의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그런 세계. 그런 세계에서 저 사람들이 계속해서 살아가는건 과연 합리적인 일일까?
17살밖에 안된 내가 판단하기는 좀 뭐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지 않을까? 오히려 이곳에서 살아가면 그 사람들은 전쟁이니, 사람을 죽이는 일이니 뭐니 그런건 상관없이 여기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아니, 애초에 어차피 돌아갈 이유가 없잖아?
거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곳인데..? 왜 그러곳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는건데..?
그러니까 난 그 사람들을 보면서 이야기 했다.
"...저기요. 여러분들이 말한 하루라는 시간이 끝나가네요. 하지만, 그런거 없이 여기서 쭉 살아가도 상관없지 않나요? 백사라는 이에게 들었어요. 거긴 인간이 동전 한닢보다도 못한 세계라면서요? 전 17살밖에 안된 어린 나이지만, 왜 그런 세계로 여러분들이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는건데요? 여기는 평화만이 가득한 곳인데. 여기로 왔으면 그냥 여기에서 살면 되잖아요. 우리 호은골에서 평화롭게 죽는것도 뭐도 없이 살아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여러분들에게도 편하고 안전하지 않나요? 아니아니.. 따, 딱히 여러분들을 걱정해서 그러는건 아니에요!! 그냥.. 제가 봤을때 그런 세계 따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말할 뿐이에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11시 10분까지 자유롭게 자유롭게 레스를 남기세요. 단 11시 10분까지입니다. -
49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48:02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번에 저희 스레에서 고아원 간 이벤트가 있었는데 마침 그때 저 안 좋은일을 당해서 기분이 안 좋았었거든요.
근데 그 이벤트를 관전하다가 꼬마애가 할아버지 안는 장면 때 결국 감정이 격해져서 화장실로 달려가서 한참을 울었었죠..
더더욱 무서웠던건 하늘주가 그 이벤트 할 때 많은 분들이 울줄 몰랐다고 하셨다는....
예 하늘주는 그런 분이십니다. 예. -
49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48:57>>491 그런 말을 하면 제가 감동제조기 같지 않습니까.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엄근진
-
49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0:50:08>>492 일단 저는 울리셨잖아요. 이 나쁜 남자(?). 어쨌든 답글 쓰러 가겠습니다.
-
494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0:53:11하늘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서희도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솔직히,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고 나니까 선생님들이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시면 또 다치고 그러실까봐 걱정돼요. 여기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서희는 조금 머뭇거리면서도 솔직히 털어놓으며 조교로 온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비록 그들의 세계가 위험하다는 것을 안 건 하늘의 말로 인한 것이 컸지만, 단 하루일 지라도 같이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 다시 위험한 세계로 돌아가도록 보내는 것은 내키지 않았다. 그들을 응시하는 서희의 눈이 조용히 빛났다. 조금은, 떨렸을 지도 모른다. -
495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10:55:59"돌아가느냐 돌아가지 않느냐. 라는 선택을 한다면 사실 이쪽에 조금 미련이 남을 수 밖에 없지."
하지만... 글쎄. 라고 얼버무리며 먼 곳을 바라봅니다.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별 미련이 없었다. 본래 그랬으니. 하지만 이정도의 추억 하나정도는 남겨둬도 괜찮지 않을까?
"가치가 너무 차이나면 살아갈 수 없어."
옅은 웃음을 지으며 사람을 죽인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간다는 건.. 글쎄. 클리셰가 아니라면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미련은 덮인 천을 들어내고 그 가시를 들어올렸다.
"기념품 정도는 챙겨줘야 할 것 같은데."
브로치라도.. 아니면 조약돌으로? 라고 말합니다. -
496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0:57:10조용히 하늘이가 말하는 말을 들었다. 맞는 말이다. 하루동안 밖에 지내지 못한다니. 그리고 하루가 지나면 다시 그 끔찍한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니. 하루 뿐이었긴 하지만 우린 재밌게 지냈다. 다시 그렇게 힘든 삶을 사느니, 여기서 평생 눌러앉아 지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 맞아요! 여기 엄청 살기 좋다구요! "
하늘이의 말에 맞장구치며 말한다. 재밌는 사람들, 재밌는 하루. 좋은 일들이 매일 일어날 수는 없지만, 저 사람들은 매일이 나쁜 일들일 것이다. 좋은 일들이... 아마 엄청 적을걸? 불행할 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나는 저 사람들이 여기에 더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다. 평생도 좋지. 더 오래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평화롭게 같이 살자. -
497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10:59:12왕게임이 끝났다. 게임하는 동안 모두가 웃고, 떠들고, 춤추고, 노래부르고...
그야말로 재밌게, 아주 재밌게 놀았다. 너무 재밌어서 이들이 왔던 세상에 대해서 잠깐 잊어버릴 정도로.
하지만 언제나 그렇지만 그런 즐거운 추억은 단 한순간이다. 그 추억이 끝나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렇지만 그런 삶이 전혀 살고 싶지 않은 삶이라면?
인간의 가치가 한없이 떨어진 곳에서 자신이 희생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 끝없는 공포에 떤채로 살아야 한다면?
그러나 그런 삶으로 굳이 돌아가지 않고 다른 삶을 살아갈 충분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 그렇다면 그런 끔찍한 삶으로 돌아갈 이유도 의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하늘 선배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나도 가만히 말을 꺼낸다.
"저도 려진 쌤의 말을 듣고 반신반의했지만 역시 그런 세상은 존재하는구나--라고 실감하게 됐어요.
하늘 선배의 말에 저도 동의해요. 기왕 이렇게 평화로운 세상에 오게 됐으니까 여기서 계속 살면 어때요?
여기라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나갈지 고민하며 보낼 필요는 없잖아요." -
49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0:59:58아. 여러분. 참고로 이거 레스 한번 올리고 끝인거 아니니까요. 11시 10분까지 계쏙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계속 서로 하면 되는거에요.
-
499 율 (2816E+52) 2016. 3. 5. 오후 11:01:43"..."
가만히 하늘이 형의 말을 듣고만 있습니다.그러네요 선생님들은 오늘 하루만 여기 있는걸로 교장선생님이랑 약속한거니까 내일 잠자고 눈뜨고서 일어나며는 아마 없을거에요.원래 살던 데로 돌아가겠구요.이사 가는거면 집전화로 전화를 걸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예 딴 세계로 가는거니까 전화도 안통하고 그러니까 아마 평생 못볼지도 모르구요.그렇게 생각하니까 쪼금 많이 기분이 내려갔습니다.
하늘이 형이 말한 것 처럼 나도 선생님들이 계속 여기 있었으면 좋겠어요.고개를 끄덕거리며 율이는 하늘이 형의 말을 긍정합니다.
"응!여기 진짜 살기 좋은데...좋은데..."
말을 끝마치지 못하고 몸을 뒤로 돌린 채로 고개를 파묻어요.
이렇게 말려도 분명 돌아갈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럼 이제 선생님들은 보지 못하겠구요. -
500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11:01:48"그러게. 돌아가지 않는다면, 평범하게 살 수 있겠구나."
하늘의 말에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다. 여기는 누구도 차별받지 않겠지. 솔직히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니었다. 계속 여기에 남아 살아가는 일. 평화로운데다가 험한 일에 손을 댈 필요도 없겠지. 하지만 해야 할 일이 있는걸.
"그래도 난 돌아갈래! 가족도 아직 거기에 있고, 하고싶은 일이 거기에 많아서 여기 있을 수가 없어. 아, 아쉽다! 여기 재미있었는데. 가능하다면 말이야, 다시 놀러올게!"
거짓말이 되겠지만, 활짝 웃으며 약속을 해본다. -
501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11:01:55나는 하늘이의 이야기를 말없이 들으며 땅으로 고개를 숙였다. 확실히 이 사람들이 사는 세계는 위험하고, 험악한 곳일지 모른다. 그에 반해 확실히 호은골은 평화롭고 따뜻한 곳.
하지만 선생님들도 그곳에 두고 온 소중한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 곳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어떤 사명같은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험악하기 짝이 없는 세계라고 해도 나름의 평화와 안식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 세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느낌과 감정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나는 숙였던 고개를 다시 들고 말했다.
"...하늘이의 의견에도 동의하지만, 선생님들도 그 세계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을수도 있고, 소중한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호은골은 확실히 평화롭고 따뜻한 곳이지만, 그 세계에서도 나름의 평화라던지 여기에선 느낄 수 없는 또다른 감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음, 제 말은... 선생님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뜻이에요. 저희는 그 세계를 잘 모르니까, 판단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마따나 다시 그 세계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고. 우리는 이렇게나 이세계의 사람들과, 다른 세계를 모른다. 그러니까 나는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모두의 답변을 기다리기로 했다. 나는 여기서 모두가 함께 살아간다면 좋겠다는 하늘이의 의견에도 동의하지만, 그것은 우리만의 생각일 수도 있으니.
나는 모두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았다.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을 수 있게, 이 순간들을 다시 기억할 수 있도록. 이별은 항상 슬픈 일이지만,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
502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11:03:53"데체 그 차이가 뭔데요? 려진 쌤하고 저하고의 가치의 차이가 얼마나 난다고요?"
려진 쌤의 얼굴을 똑바로 보며 약간 강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간다.
"그 쪽의 세계에서는 인간의 가치가 동전 한 닢보다도 못하겠죠. 하지만 여기는 아니에요.
적어도 우리들은 서로를 소중히 생각하고 아끼려 해요. 여기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치는 엄청난 거에요.
.... 그건 쌤도 마찬가지에요. 여기에 온 이상 쌤의 가치는 더 이상 동전 한 닢이 아니에요."
눈물이 나오려는 걸 간신히 참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어나간다. 하.. 벌써 정이 들었나보다.
".... 쌤은 소중한 존재라구요." -
50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05:37.... 지울까, 저 글. 왠지 올리고 나서 심히 오글거린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
504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11:06:02이 세계는 평화롭다. 이 세계는 미지다. 이 세계는 신비하다. ..하지만 그녀의 세계가 아니다. 이 곳은 그녀와 같은 초인들이 익숙한 세계가 아니고, 이 곳은 그녀와 같이 이미 피비린내로 진동하는 이들이 어울리는 세계가 아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무척이나 담담하게, 그리고-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 세계는, 우리의 세계가 아니에요."
사실, 욕심은 있다. 이 평화로워, 나른한 세계에 욕심이 생기지 않을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선을 긋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녀는 방랑자. 여행자. 떠나는 것은 익숙하고, 이별은 당연하다. -돌아간다는 건, 조금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날에."
그녀는 아주 자그마하게, 그리고 말갛게, 웃었다. -
505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1:06:04진짜 눈물나려고 하는데 저는 어쩌면 좋습니까
-
506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06:05"사람을 죽인다는 게 얼마나 크게 영혼에 흠집으로 남는지, 저는 모르지만..."
서희는 조심스레 다시 운을 뗐다. 꾹, 하고 무언가를 참는 것도 같은 표정으로, 서희는 말을 멈추고 땅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내 고개를 들고, 표정을 수습하려는 듯 늘 짓던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오늘따라 무척이나 덧없었다.
"영혼마저 평화로울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다치거나 죽을 뻔하거나... 그런 일이 없이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들이 그렇게 위험한 곳으로 다시 돌아가신다면 무척 신경쓰이고 걱정될 거예요. 하지만..."
서희는 다시 말을 멈추고 숨을 가다듬었다. 이별의 순간이니만큼, 보기 좋은 미소를 지어보이기 위해. 서희는 다시 말을 이었다.
"그 곳으로 다시 돌아가셔야만 한다면,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전 선생님들이 무사하시기를 빌어드릴게요. 그러니까, 언젠간 다시 놀러와 주세요. 꼭요." -
50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06:44>>503 그거 제가 지우는거 가능하지만 안 지울겁니다 ㅋㅋㅋㅋㅋㅋ
-
508 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11:07:37모두들 선생님들을 보내는게 싫은듯했다. 하기사 선생님들이 온 세상이 인간이 인간이하인 세상이라면 누구라도 가지 못하게 막을것이다. 무력을 써서도 막는다... 는 말이 나오기에는 저 선생님들과의 전력차이가 심하니까 무리겠지만 적어도 할수만 있다면 가지 못하도록 막고싶은게 사실이다.
"쌤덜이 간다카믄 막지는 못할텡게 안막을랍니더."
본심과 다른말을 내뱉으며 애써서 웃어보인다. 나는 크게 심호흡하고서는 다시한번 우리 앞에있는 선생님들을 바라보았다. 언제 본사이는 아니다. 애초에 나는 오늘 율이를 데리고올때 저사람들이 납치범인줄알았으니까 애착이 가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인지 가슴한구석이 시큰거리는건 그 하루사이에 정이 들어버린건지도 모른다.
"그쪽 가믄 우리덜 만났다꼬 떠벌리고 다녀주이소. 안그라믄 뭔수를 써서라도 찾아갈깁니더."
여행은 집에 들어갈때까지라고 들은적이 있다. 선생님들은 우리세계로 여행을 온것이고 이제는 돌아갈때가 된것이다. 그래 아무리 여행지가 아름다운곳이라고하더라도 그곳에서 눌러 살수는 없는것이다. 만일 오늘이 지나서 선생님들이 이곳에 남더라도 언젠가는 돌아가실것이다. 자신들의 집을 찾아서. -
509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1:07:38아네스가 평화롭게 살 수 있을거라는 말에 웃으며 맞장구 차려던 찰나, 다음 말이 들려온다. 가족, 집. 그래. 저 사람들은 소중한 것들, 소중한 사람들이 저쪽 세상에 있다. 우리가 아무리 여기에 았으라고 강요해도 그런 사람들, 그런 것들이 보고싶기 마련이다. 그래서 다시 돌아온다는 말까지 듣고, 한숨쉬며 체념한다.
" 알았어요. 다음에 꼭 오셔야 해요? "
거짓말이면 내가 찾아가서 때릴거야.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여튼 그럴거야.
웃으며 그들에게 말한다.
" 가서 죽으면 내가 저승까지 따라가서 때릴거야. "
투덜거리는 말투지만, 진심이 담긴 말투였다. 벌써 내가 저렇게 말하는걸 보니까, 정이 많이 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그럼 대신에 3일만 더 있어요! "
그 정도는 가능하겠지? -
510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11:09:47떨리는 목소리.. 어.. 음..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여자를 울려본 경험 자체는 많지만 이런 상황은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많이 배워가는 것 뿐이지."
차갑게 끊어내는 것은 잘 못한다. 그래서 차인 것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도 있고. 차갑게 끊어내는 건 려진주 전문이고.
"초인이라는 것과 이 세계에서의 삶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그다지 좋은 건 아니겠지."
혼잣말처럼 말하면서 돌멩이를 변화시킵니다. 존재는 글쎄. 고개를 떨굽니다. 소중한 존재라. 소중한.. 소중하ㄴ..
"자 조약돌들은 전부 기념품으로 가져가."
멧돼지도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고. 아마도 멧돼지는 농담이겠지만. 마지막 인사로 기념품? 이려나. 조약돌 무더기가 변하겠지. -
51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09:56글 더 쓰고는 싶지만.... 곧 있으면 10분이니 패스해야겠네요.
-
512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11:10:03>>505 우시면 되지않을까요.
-
51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10:19타임 오버. 다음 진행레스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514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1:10:50>>512 울면... 힘들어요 막 숨쉬기도 힘들고 어지럽고 한데... 울것같다! 죽어야겠어!
-
51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10:55>>505 울어라(짝) 울어라(짝)
나혼자 우는 건 억울해서 못 참아!! -
516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1:11:33>>515 걱정 말아양 제가 장담하건대 다음 진행레스에 전 울겁니다
-
517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1:13:21ㅠㅠㅠㅠㅠㅠㅠ제 품에 안겨서 다 우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부둥부둥(팔활짝
-
518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14:40근데 솔직히 저 지금 가슴이 진짜 먹먹하기는 한데 눈물까지는 안 나오네요.. 역시 그 때는 여러 일이 겹쳐서 시너지 효과를 낸 거였어..
-
519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1:15:28저는 그냥 원래 잘 웁니다 절 울리는 건 매우 쉬워요
-
520 꿈은 언젠간 깨게 된다 (94551E+55) 2016. 3. 5. 오후 11:17:31BGM:https://youtu.be/cckbT8lTUaM
<나레이션-전지적 작가시점>
만남. 그리고 이별.
양면적인 성질의 그것은, 절대로 떨어질 수 없는 것이다.
당연한 것이다. 만남이 있기에 이별이 있고, 이별이 있기에 만남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연히 교차하게 된 두 세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던 학교의 학생들, 그리고 인간의 가치가 동전 한닢보다 못한 세계에서 온 초인들.
그들이 있을수 있는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바늘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돌고 돌고 돌아, 2바퀴를 돈 시계바늘은, 그 종말을 향해서 천천히 나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갑자기 일어났다.
"물론 소중한 이가 있다는건 알지만........ .........? ..........!!!"
뭔가 말하려던 하늘의 몸은 순간 움찔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는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가 느끼는건, 엄청나게 밀려오는 수면. 엄청난 수면이 그의 몸에 퍼져가고 있었다.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티려고 해도, 버틸 수 없는 강한 그 느낌 때문에 하늘은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고, 다른 아이들 마찬가지, 한명 한명씩 바닥에 쓰러져가고 있었다.
"...어, 어느틈에..."
초인..
그들은 초인이다. 어린 학생들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잠재우는것 정도는 아주 쉬우리라...
처음부터 그들에게 저들을 말릴수 없는 길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교차한 두 세계가 떨어져야만 하는 순간이 다가왔고, 학생들은 하나하나, 깊은 잠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도저히 일어나려고 해도, 잡으려고 해도, 손조차 닿지 않는 어두컴컴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부들부들 떨면서 그들을 향해서 뻗는 하늘의 팔은 결국 힘 없이 땅으로 털썩 떨어져버렸다.
//
학생 여러분들은 깊은 잠에 빠져들어가는 레스를, PSYCHO 여러분들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것을 하거나, 돌아갈 채비등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 감동 머신 아닙니다. 네. -
521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11:19:30사실 잠들게 하는 것은 초인도 매우 어렵지만(소곤소곤)
이것저것 하고 오니 엔딩이네요. 피곤하니 관전모드로.(팝콘) -
52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20:28그..그러하군요. 하지만 전개를 위해서 하, 한번만 봐주셨으면..(시선회피
-
523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22:13졸음이 쏟아졌다. 몸이 말을 듣지 않아, 그대로 쓰러진 서희는, 눈을 데룩 굴려 자신만 그런 것이 아님을 확인하고, 자신들과는 달리 멀쩡히 서서 돌아갈 준비를 하는 그들을 향해, 졸음에도 간신히 미소를 지어보이며,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꼭... 살아...서... 다시... 만나요..."
작별 인사를 간신히 건넨 서희는 그대로 잠에 빠져들었다. 힘없이 감긴 그녀의 눈꺼풀 사이로, 스르륵, 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흘러내렸다. -
524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11:22:24ㅋㅋㅋㅋㅋㅋ어떻게든 됐으면 된겁니다!
-
525 채은주 (63148E+58) 2016. 3. 5. 오후 11:22:30얍
..? (팝콘 -
526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23:12어서와요 채은주!
-
52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23:35채은주 하이하이에요!
-
528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11:23:50채은주 안녕하세요!
-
529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1:25:09말이 끝나자마자 머릿속이 갑자기 띵~ 해지고 몸이 비틀비틀 거리는게 느껴졌다. 정말 참기 힘들 정도의 졸음이 쏟아지고 있었다. 뭐야, 가지 말라고 하니까 재운건가... 하하, 반칙이잖아... 이사람들아...
" 나중에 꼭... 와요... "
아하하, 못 일어나겠어... 최대한 그 사람들을 보려고 했지만 몸이 쓰러지는 통에 그것도 못했다. 그저 나중에 꼭 오라는 말만 남기고 쓰러지는게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말이었다. -
530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11:25:12"Please, good night and good bye students.."
작게 중얼거리고는 타닥거리는 불을 바라봅니다. 푹신함을 줄 순 없는 차가운 려진의 능력으로 조약돌 무더기들을 잔뜩 기념품으로 만들어뒀습니다.
"잉어는 집에 장식해두세요."
농담같은 말이지만 진담으로 조약돌들을 이불삼아 자는 건 무리일까. 라고 생각하며 숙소로 데려가야 하려나. 라고 잠깐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남겨진 것은 그들과 흔적뿐?" -
531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1:25:22채은주 어서와요!
-
532 도화리 (61356E+53) 2016. 3. 5. 오후 11:25:55"...그럴 줄 알았어요."
그래도 아쉬움은 숨기지 못하는 걸까, 말하는 소리에 조금은 씁쓸한 감정이 배어나온다.
"...오늘, 정말, 정말... 정말로... ...정말로 즐거웠어요. ...이별은 항상 슬픈 일이지만, 기왕이면 웃으면서 보내드리는 게 좋으니까."
정말 즐거웠어요, 라고 바로 말하고 싶었지만... 속에서 울컥하고 차오르는 감정과 동시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게 느껴져 결국 말을 끊고 고개를 숙여 감정을 삭히며 애써 활짝 웃어보였다. 목소리 끝이 조금 떨려나옴과 동시에 한쪽 눈에서 무언가 흘러내리는 게 느껴졌다. 아, 울면서 웃다니. 이만큼 꼴불견인 게 없는데.
"...? ....아......"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조금만 더,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더 생각할 틈도 없이 수마가 몰려와 버티고 서있을 수 없어 쓰러진 나는 무거워질대로 무거워진 눈꺼풀을 내리감았다. 이제, 안녕이구나. ...안녕, 부디, 건강히. -
533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1:26:27채은주 어서오세요 XD!!!
-
53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27:10이제 곧 떠나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모두들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난 이들이 떠나지 않았으면 했다.
대체 왜 그런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는건데? 가족 때문에? 자신의 사명 때문에? 아니면 자신은 다르다는 사실 때문에?
모르겠다. 도대체 그런게 왜 그 세계로 돌아갈만한 이유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려진 쌤. 전 착한 어린이가 아니에요. 당신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위인이 전 못 된다고요.
눈물을 삼키며 다시 말을 내뱉으려는 순간, 엄청나게 밀려오는 졸음에 순간 몸을 휘청인다.
아.. 결국 이렇게 되는 구나. 우리가 쉽게 내보내려 하지 않으니까 결국 이런 방법까지 써버리는 구나.
잠시 망각했다. 이들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물건을 보석으로 바꿔버리는, 또는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이들이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를 강제로 잠들게 하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한없이 몰려드는 졸음을 어떻게든 떨쳐내려하지만 한낱 일반인에 불과한 나로써는 그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래서 좁아지는 시야 너머로 그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매우 제한되었지만.. 그래도 이 말 만은 하고 싶었다.
"..가지.... 마...요...."
그들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게 이 순간이란걸 자각하고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난 그렇게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
535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11:27:48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그들은 잠에 빠져버린 것 같았다. 누군가의 배려일까, 그렇다면 자그마한 감사인사를 해보자. 그녀는 잠에 드는 그들을 가만히 바라보다, 공간을 열어 담요들을 꺼냈고, 그들의 위에 하나하나 덮어주었다. 깨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그녀는 그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작은 배려를 한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한 번, 돌아보았다.
평화로운 세계. 즐거운 아이들. 이 아이들의 삶에, 굴곡이 심하지 않기를. 가능하면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녀는 초콜릿을 던졌다가, 받았다. ..이것, 맛있어했던가.
"즐거웠어요."
다행스럽게도 그 수가 부족하지는 않았다. 그들 한 명에게 하나씩 초콜릿을 옆에 둔 그녀는 다시 한 번 주변을 둘러보다가, 공간을 열었다. 이제, 돌아갈 시간.
"..끝이네요." -
536 율 (2816E+52) 2016. 3. 5. 오후 11:28:36몸을 돌렸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말소리가 귀로 다 들어와버렸어요.그런 소리에도 입의 지퍼를 단단히 잠근채로 고개를 파묻은고 양손으로 눈을 가리며 터져나오려는 울음을 참아냈습니다.
혹시라도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빌기 위해선 울면 안돼요.울면 나쁜 어린이랬어.마음을 진정 시키면서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입니다.그럼 이렇게 웃으면 내 소원을 요정이 이뤄주겠죠?
"다음에 봐요..."
혼잣말에 가까운 소리로 중얼거리고 그대로 풀썩 잠에 들었습니다.
언젠가 만날 수 있을거에요.언젠가. -
53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1:29:10뭐야... 이거 일 하고 왔는데 왜 이렇게 슬퍼요ㅜㅜㅜㅜㅜㅜㅜ
-
53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11:30:28음
-
539 칼리시아주 (71321E+53) 2016. 3. 5. 오후 11:31:05복귀. 그럼 모두에게 안녕해볼까요.
-
54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31:14다혜주 어서와요 ㅠㅠㅠㅠㅠ 일 수고 하셨어요....
생각해보니 내가 여기에 있으면서 이벤트를 할 때 울었던 이유는 하늘주 뿐만 아니라 호은 학교 캐릭터주분들의 필력이 모두 대단하단 거였어..... 으아아아앙 -
541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1:31:29다혜주 어서와요. 하늘주가 광역 슬픔 스킬을 시전했어요ㅠㅠㅠ
-
54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11:31:51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54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31:55P레주와 칼리시아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
544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11:32:17나 P씨도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
54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32:40그리고 다혜주도 하이하이에요!
-
54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1:33:10아 진짜 밤 되니까 너무 슬픈 거 아닌가요... (눈물
두분 다ㅜ어서와요 -
547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11:33:18다들 안녕하세요!
-
548 손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11:33:18마지막으로 할말이 생각났지만 말을 하지는 못한다. 머리속이 무언가 띵하더니 다리의 힘이 풀렸다. 내 시야는 좁아지기시작해서 점점 땅을 향해 다가가고있었고 나는 조금씩밖에는 입을 열지못했다. 마치 기절하는듯한 감각.
"...돌아오..."
그게 내가 본 마지막이다. 눈꺼풀이 닫혀서는 열릴생각을 하지않았다. -
54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33:28사이코 레주 칼리시아주 안녕하세요!! 이제 30분만 있으면 우리들도 이별이네요. 정말 즐거웠어요, 여러분. 나중에 기회가 닿을 때 다시 만나요!
-
55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33:47여러분들 왜 이렇게 오버액션인거에요?!(동공지진
이러시면 제가 감동머신처럼 보일거 아니에요!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동공대지진 -
551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1:34:08"음, 들릴까 모르겠지만... 재밌었어! 또 올수는 없겠지만 말야."
하나둘 잠들어 쓰러지는 아이들을 보며 가만히 미소지었다. 무언가 남겨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 능력은 기념품을 선물하기엔 적합하지 못하지. 잠시 벗어두었던 조끼를 다시 걸치고 머리를 다시 묶는다. 돌아갈 채비는 싱거울 정도로 빨리 끝난다. 조금 더 오래 걸리면 좋을텐데.
아무렇게나 누운 아이들을 들어올려 가지런히 눕혀주고는 몸을 일으켰다. 해 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네. 내일 아이들이 눈을 떴을 때 우리는 어디에도 없을것이다. 많이 섭섭해 하지 않는다면 좋겠는데! 잘자, 짧게 인사를 남기고는 뒤돌아섰다.
"...잘 있으면 좋겠다! 너희는 잘 있으리라 믿어!"
혹시라도 들릴까, 큰 소리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는 하룻동안의 짧은 휴가를 마친다. -
55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1:34:27>>550 아니 내가 슬프다는데ㅠㅜㅜㅜㅜㅜ 진짜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553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11:34:34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자책감에 쩔어서 욕조에 잠겨있다 왔는데 이자리에 있어도 되는겁니까
-
554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1:34:40P레주 칼리시아주 어서오세요!
-
555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34:58어서와요 다혜주 칼리시아주!
-
556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11:35:05집에 욕조도 없어서 정확히 말하면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물맞고있었지만
-
55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35:13>>553 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뭐죠? P레주가 처음에 이걸 기획하신거잖아요? 아직도 그거 신경쓰는거에요? 괜찮다니깐요 ㅎㅎ
-
558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11:35:15모두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559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1:35:17P레주 칼리시아주 어서오세요
오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560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35:35앗 P레주도 어서와요!
-
561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1:35:56다혜주, P레주, 칼리시아주 모두 어서오세요 XD!!!
>>550 오버액션이라뇨, 슬퍼서 그런건데요! 으앙 감동머신 하늘주가 또 우릴 울렸어 ㅠㅡㅠ!!!!!!!!!!!!! -
562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36:00>>552 다혜주가 슬퍼한다면 이건 슬픈겁니다, 하늘주. 이제 슬슬 인정하시죠.
>>553 레주는 사이코 스레의 주인이신데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일루 오세요, 같이 콜라보의 마지막을 장식하셔야죠! -
56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36:05그럼 레스 올릴 이들은 다 올린걸까요? 그럼 저의 마지막 레스를 올리도록 하죠.
이게 마지막입니다. -
564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1:37:17>>553 그럼요, 레주가 있으면 안 되는 이유도 없구 여긴 즐기러 오는 곳이잖아요! 괜찮아요,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오늘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정말정말 즐거웠습니다!! -
56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1:37:41>>553 괜찮아요 진짜. 정말로요.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다들 괜찮다고 하셨으니까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시는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죄책감 안 가지셔도 되요. 말 했잖아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고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만나서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뵈요. (아쉽 -
566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1:38:36>>553 당연한거죠! 어서어서 오시라구요!
-
56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1:40:12그럼 전 이만... 다시 올거지만. (노확실
-
56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11:40:41고맙습니다.
-
569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41:01이따 봐요 다혜주! 아아 또 크로스오버 했으면.
-
570 칼리시아 (71321E+53) 2016. 3. 5. 오후 11:42:11비록 짧은 시간이였다고 하지만 다들 즐거웠다. 밝은 아이들과 캠프파이어라고 부르는 그 봉화를 쓰는 놀이도, 아이들의 미소도 보기 좋았기에 어딘가 기분이 좋아졌어서, 일어나 아이들 하나하나를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달콤한 말도, 한 마디 충고도, 줄 물건도 없었지만 그 아이들 하나하나에게 그 귀에 부드럽게 속삭여주었다.
"너희들이 눈을 뜨면, 우리는 사라질거야. 일상적인 세계, 평화로운 이 세계에서. 하루간 꿈이 되어 우리는 사라질거야."
후회한다...라고는 말하지 못할 즐거운 기억이였다. 한 아이에게 훈련을 가르쳐주고, 놀기도 하고 얻어먹기도 하는, 이 아이들은 과연 행복했을까. 아마 행복해야겠지. 붉은 머리칼의 조교, 홍화는 그 아이들의 머리쪽에 편지를 하나씩 써 주었다. 언제나 열심히 살아가라고, 너희들은 할 수 있다고.
"비록 처음이지만, 하루뿐이지만 난 너희 하나하나를 아끼고, 사랑했다. 비록 기분파다운 하루였지만...행복한 하루였으니 그건 충분해."
눈가가 축축해지고, 또르륵 하고 뺨 부근으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이 참, 이렇게 울어도 해결되는 일은 하나도 없는데...울면 안되는데 했지만. 그래도 상관 없었다. 슬펐으니까, 슬펐으니까 울 뿐이다고 생각했으니까.
[ 만약 이 편지를 본다면 나를 한 번쯤 기억해줘! 이 홍화조교, 아니 칼리시아 언니든 누나든! 하루간 놀아줘서 고맙고 따라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우리 예비생들, 어서 정식이 되어서 쫓아오라고! ]
물론 다른 곳이라는 사실쯤은 진작에 깨달았다. 아아, 바보같아. 그래도...그래도, 이것도 나쁘진 않았다. 감정에 솔직하니까. 냉정하기만 하지도 않고 조금은 감성적이니까.
"언젠가 다시 만나자 꼬마들아, 그때까지 더 강해지고, 예뻐지고, 멋저져서 만나자. 아- 그리고."
사랑한다. 하고 속삭이곤, 웃으며 동료를 따라 일어났다.
좋아, 이제 끝이야. 행복한 하루로 남을거야, 그러니까...울면 안돼. 칼리시아, 강해져야하니까.
"다음 번에도...꼭. 다시 만나자."
안녕. -
571 하지만 그들의 만남은 꿈이 아니야 (94551E+55) 2016. 3. 5. 오후 11:42:16BGM:https://youtu.be/iGZLIaNE3ZI
................
................
................
................
어느샌가 그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곳에 있는건 조약돌로 만든 수많은 기념품과 학생들에게 덮여져있는 이불, 그 외에 학생들을 배려해준 작은 흔적들뿐이었다.
모두가 함께 불태운 캠프파이어의 불은 천천히 사그라들고 있었다.
모두가 함께 만들었던 바베큐는 그 열기를 잃고 천천히 식어가고 있었다.
교차한 두개의 세계는 천천히, 천천히 떨어져간다.
원래는 만날일이 없었지만, 우연히 교차하게 된 두 세계는 다시 점점 멀어져간다.
단 하룻동안의 짧은 시간.
단 하룻동안의 짧은 평화.
그것은 어떻게 보면 그저 짧은 꿈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눈을 뜨고 깨어나면 그저 짧은 꿈으로 끝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꿈이 사라지는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그저 꿈이기 때문이다.
교차한 두 세계의 사람의 만남은 꿈이 아니다.
꿈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 만남이다. 그러기에, 그것은 헛깨비도, 환상도, 거짓도 아니다.
그래.
모두가 서로를 잊지 않는다면, 다시는 만날일이 없어도 그 존재는 서로에게 있어서 꿈이 아니라 진실로서 남게 되겠지.
영원히...
영원히....
-Fin- -
572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1:42:17다녀오세요 다혜주 :)!
>>569 그러게요... 짧게 참여해서 넘나 아쉽다 ㅠㅡㅠ...... -
57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42:17다녀오세요, 다혜주!!!
-
574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11:43:25수고하셨습니다!
-
57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43:50호은 학교 참가자 여러분.
PSYCHO의 모든 분들.
하룻동안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576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43:54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즐거웠습니다:)
-
577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1:44:05다들 수고하셨어요!
으어어ㅠㅠㅠㅠㅠ 아쉽다으아아ㅏㅠㅠ -
578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1:44:11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57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11:44:18수고많으셨습니다.
-
580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11:44:42뭔가 마음이 허한게... 진짜 조금 운 건 비밀입니다
-
58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45:16어. 음. P 레주 분이 많이 피곤하신것 같아서 상의 없이 제가 마무리를 지은 점에 대해서는 일단 사과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무리는 착실하게 지어야할것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P 레주. 몸은 괜찮으십니까? -
582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11:45:36모두들 수고하셨어요!
-
583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1:46:07다들 정말정말 수고하셨어요! 다음에 또 크로스오버 할 수 있다면 또 하고싶다!
-
58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46:52모두들 정말로 정말로 수고많으셨어요! 하늘주도! P레주도! 그리고 여기에 참여한 모든분들도!!
이제 우리들도 헤어질 시간이네요... (이 시점에서 지영주 또 울컥함) 아.. 잠깐... 아, 진짜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된다면 우리 또 같이 놀아요!! 이 시간 절대 잊지 않을거에요!! 안녀어어어어어엉!!!!! -
585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11:47:01다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좋은날이였어요!
-
586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1:48:26오늘 하루 진짜 재밌었네요! 다음에 또 하고싶다아! 언젠까 또 만납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지만 헤어짐이 있으면 또 만남도 있으니까요! 그럼 중2병같은 대사를 마치고 안녕! 다음에 꼭 또 봅시다!
-
587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11:48:58몸은 괜찮은데 마음은 안괜찮습니다. 내일올게요
-
588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11:49:31지영주는 또 한 번 눈물을 쏟아내러 가보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본스레에서 뵐게요... 흐아아아아아아아아......(달려나감)
-
589 칼리시아 (55841E+51) 2016. 3. 5. 오후 11:50:35최대한 내가 가진 감수성을 짜내고 짜내며 쓴 레스였어요. 행복했고 즐거웠어요.
안녕, 호은 학교의 여러분. 안녕.
이만, 모두 다같이 돌아갈 시간. -
59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51:09P레주. 그리고 PSYCHO 여러분. 아마 저희 호은 학교 스레가 여기에 이주하고 나서 얼마 안가서 크로스오버를 하자고 제의했던가요?
다 끝났으니 밝혔으니 저로서는 상당히 불안한 제안이었습니다. 2개의 작품은 교차할일이 없을 정도로, 그 성향이 달랐으니까요.
하지만 용기를 내서 그 제안을 받아들인건 P레주의 적극성 덕분이었습니다. 전혀 피하는 일 없이, 저희 호은 학교와 크로스오버를 제의한 P레주의 행동성은 솔직히 존경하고 있습니다.
음. 제가 이런 공식적인 말은 좀 딱딱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혀 정색한거 아닙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 크로스오버가 기회가 되서 다른 작품들도 이런 식으로 크로스오버가 자유롭게 일어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겁니다.
그때 제안해준거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PSYCHO 여러분.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단 하루라도 안식을 느끼셨길 기원합니다. 모두 매력적이고 멋진 캐릭터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로. -
591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11:51:34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
592 채은주 (63148E+58) 2016. 3. 5. 오후 11:52:44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59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1:53:14수고하셨어요. 정말.
-
594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53:14또 했으면 좋겠다아아아(징징
막판 참여고, 캐릭터들과는 제대로 돌려보지도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P레주께서는 너무 상심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다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
595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1:55:48P레주님 너무 마음쓰시지 않기를 바라요. 이미 다 지나간 일이고 하니까... 진짜 돌아갈 시간이네요. 다들 정말정말 수고하셨고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
-
596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전 12:35:31....끝났내요. 모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