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154114> [ All/Fantasy/CrossOver] Crossing Met (1002)
PSYCHO
2016. 3. 5. 오후 2:01:54 - 2016. 3. 5. 오후 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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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SYCHO (13E+31) 2016. 3. 5. 오후 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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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23:45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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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3:54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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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2:23:55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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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23:59후후후 는... 하루주 안대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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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4:03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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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24:3428분 까지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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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24:44..... 에라 모르겠다
WHAT YOU SAY!!!!! -
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24:44요시! 내가 이뤄주는거 아니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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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24:48앜ㅋㅋㅋ 하랑주 캐리쩐다!!!! ㅋㅋㅋㅋ 단비를 초인으로 만들어주세요!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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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 (58604E+57) 2016. 3. 5. 오후 2:24:53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왜요? -
11 이름 없음 (5963E+57) 2016. 3. 5. 오후 2:25:16호오. 모든 소원은 파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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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5:17>>9
??
님이랑 나랑 같이하는건데요? -
1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25:25>>10 아, 답레때문인데 이미 쓰셨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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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2:25:28서리한을 찾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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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25:34그러네요
저 레주라고 했지 P스레의 변태 레주라고 안 했어요
구르시죠 -
16 이름 없음 (58604E+57) 2016. 3. 5. 오후 2:25:38소원의 지속시간도 5분이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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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5:41모든 소원 = 호은학교/싸이코 의 모든 레스주들이 빌수 있음 = 님이랑 나랑 같이.
ㅇㅋ?
혼자는 안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25:55넹? 저도요? 하랑주가 한거니까 P 레주만이 하는거 아니었나?(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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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 (58604E+57) 2016. 3. 5. 오후 2:26:01>>13
ㅇㅅㅇ (하품 -
2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26:11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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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6:17>>15
우후후
역시 내 레스주야 -
2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6:31것보다 28분까지니까 2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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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26:33그럼 여러분들 열심히 부려 먹어주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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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름 없음 (5963E+57) 2016. 3. 5. 오후 2:26:38흠. 루벤에게 아저씨 붙여주세요!는 농담이고 아이템 하나만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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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름 없음 (58604E+57) 2016. 3. 5. 오후 2:26:50단비주가 초인으로 만들어달래요.
초인의 격을 보여주면 되는건가.(여의봉을 흔들흔들 -
2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26:57아 맞아
하랑이 통칭 바꾸게 해ㅇ주세양 -
27 이름 없음 (58604E+57) 2016. 3. 5. 오후 2:27:13하루 흉터 지워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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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27:28하늘주! 단비에게 슈퍼파워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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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27:28난 우리 호은 학교 학생들을 믿어. 라기보다 시간 다 지나간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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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7:41>>14
넹
언제라곤 말 안하셨으니까 100년뒤에 찾으시는걸로.
>>25
ㅇㅋ
언제까지라곤 안했으니까 1초만 해주는걸로.
(만들어줌) (유효기간 끝) -
3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27:50미니스커트 하렘을 이루게 햊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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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름 없음 (5963E+57) 2016. 3. 5. 오후 2:27:53모노클 하나만 주십쇼 레주!
-
33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8:17>>24
ㅇ
* 돌멩이 ( 잡템 )
평범한 돌멩이다.
이거 드릴게양
>>26
뭘로양
>>27
넹!!! 와아!!!!!! 그럼 이제 미니스커트 입어주시는거에양?????
>>28
넹.
(1초만 줌) -
3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28:20>>30 와우.... 레주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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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28:22후후후후. 28분이 되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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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8:38>>31
와아아ㅏ!!!!!!!! 역시 이분 배우신분!!!!!!!
>>32
그게 뭐죠 -
37 이름 없음 (5963E+57) 2016. 3. 5. 오후 2:29:06>>36 외눈 안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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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29:20>>33 그냥 평범하게 은하로양
그 전꺼 너무 무리수였어양! -
39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29:38>>37
그래양.
* 모노클 ( 방어구 )
시력이 2.0이 된다.
잘 깨진다.
가격 : 150,000원. -
4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29:42>>31
인오:우리 호은 학교 여자 교복을 전부 미니스커트로 바꾸기로 결정했....당신들 누구야?!(끌려감 -
41 이름 없음 (5963E+57) 2016. 3. 5. 오후 2:30:02모노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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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0:02>>38
그래양
(쓰담)
하지만 전에것도 괜찮았는데 -
43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0:23>>40
와아!!!!!!!!!!! 역시 이분 배우신분!!!!!!
그건 그렇고 답레나 빨리 이어오시져
(채찍) -
4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30:32>>30 1초안에는 많은 걸 할 수 있지.
과자를 먹는다 (0.1초)
전 세계 모든 일찐들과 싸움을 떠 세계 서열 0위가 된다. (0.01초)
화장실 다녀온다. (0.09초)
지구 세바퀴를 돈다. (0.2초)
초능력자들을 말살한다. (0.4초)
가루 바나나를 만든다. (0.1초)
신세계의 신이된다. (0.1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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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30:47>>40 교복 안 입으면 되죠, 뭐.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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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엄성진 - 칼리시아 (49767E+59) 2016. 3. 5. 오후 2:31:02여기가 천국인가. 한눈에서 다 내려다 보이는게 이곳이 천국이다.
아빠, 나 먼저 갈게.
"으악!..."
까맣던 주위시야가 원래대로 돌아오며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드디어 깊게 숨을 내뱉은 그는 온 몸이 땀 범벅이가 되어 세차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살아있어. 살아있구나. 양 다리가 지혼자 떨고있지만 내가 살아있음을 다시 느끼게 해줬다.
앞으로 해야할 운동을 다 한듯 싶은데.
"어떠긴요."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그녀의 손에 솜덩이가 하이파이브하듯 힘이 빠진 손을 가져다댔다.
당신, 정체가 뭡니까?
왜 이리 날 힘들게 해요..
/왜 작성불가가 뜨나 했더니 스레가 종료.. -
4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1:18>>44
뭐야 그거.. 그런건 신이나 할수있는건데..
기각합니다.
(단ㅡ호) -
4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1:35>>45
그럼 공기를 입는건가요! 와아!!!!!!!!!! -
49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1:56모든 여캐와 쇼타들의 교복을 공기ㄹ
(선을 넘은것같다.) -
50 이름 없음 (5963E+57) 2016. 3. 5. 오후 2:31:56레주의 신사력이 상승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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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2:05아, 누누이 말하지만 저는 '''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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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32:16신세계의 신이된다. (1초)
네. -
5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32:20>>48 아... 안돼!! 호은학교 정지 크리 먹는다고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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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름 없음 (58604E+57) 2016. 3. 5. 오후 2:32:24왜이렇게 미니스커트에..!
안그래도 하루 복장 핫팬츠인데. -
5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2:34>>52
초인은 신이 될수 없음으로 기각합니다.
(단ㅡ호) -
56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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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2:59>>53
우후후후후후후후후
하지만 내 스레가 아니니까!!!
(개노답)
>>54
와아!!!!!!!!!! 핫!!!!!!!팬1111111ㅊ1!!!!!11츠!!!!!!!!!11 -
58 이름 없음 (5963E+57) 2016. 3. 5. 오후 2:33:17(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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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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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33:51>>57 ....... 하늘주, 이 사람 안 되겠어요. 어디론가 데려가서 묶어놓고 문 잠그고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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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34:21>>55 쳇.
곰을 때려잡아서 복수한다. 곰의 씨를 말려버렸다. (1초) -
62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34:24>>59 ......단비주마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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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4:43아.. 안돼! 판사님! 저는 손가락이 없.. 읍!! 으읍!
코렁탕만은!! 갸아아아 -
64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34:54다녀오니까 판이 바뀌어 있네요 화력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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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35:04>>62 제 꿈은 미니스커트 하렘이라고 했잖아요 ㄲㄲㄲㄲ 근데 더 좋은 선택지가 있었ㅇ(맞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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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 (5963E+57) 2016. 3. 5. 오후 2:35:26어서와요 아네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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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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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6:00아넷쨩 어서와양
(핫팬츠 입힘)
(쭈물쭈물)
(만ㅡ족)
>>61
우후후
허락합니다 -
6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36:10>>65 난 자네같은 신사를 곁에 둔적 없네.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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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6:10비 억수로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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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36:18모두 안녕하세요!
>>67 짤이 적절하면서도 위험하네양! -
72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2:36:44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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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36:53어서와요, 아네스주!!
>>70 분명히 아침엔 맑았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더니 비로.... -
74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36:57>>68 왜죠 어째서 핫팬츠죠! 이런 변태! 뭘 좀 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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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7:04>>72
Whats up bro -
76 이름 없음 (58604E+57) 2016. 3. 5. 오후 2:37:05아네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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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37:28>>69 신사라니 무슨 그런 서운한 소리를.... 전 변태입니다!
...어?
>>71 어째서 위험하죠!? -
7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7:31>>73
서울은 새벽부터 오던데
>>74
역시 내 레스주야
(엉덩이 쭈물쭈물) -
79 려진-지영 (4051E+54) 2016. 3. 5. 오후 2:37:39물고기들이 좀 깨어나는 건지 양동이가 조금 움찔움찔거립니다. 어멋 멋진 잉어! 멋진 붕어 멋진 여러가지 민물고기. 어두워진 얼굴에 반대되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환한 미소라고 해도 시크한 미청년st지만
"남자친구고 뭐고 그 귀족이 신경을 쓸 리가?"
딸을 억지로 데려가고 뭐 그런 일도 비일비재한데. 그렇지만 어깨를 으쓱하며 가볍게 보석잉어를 땅에 내려놓습니다. 이 잉어는 수련회장에 장식되거나 아니면 제비뽑기로 주어지겠지. 그냥 귀찮다. 음. 역시 이런 잉어보단 자그마한 것을 대량으로 하는 게 낫겠지. 그런데 중요한 건 1캐럿은 이백미리스램이라던데 근데 이정도 무게라면 몇백단위 캐럿일 텐데. 그럼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려나..? 평화로움에 한시간 정도 젖어도 상관없지 않을까?
"그럴까?"
산책을 제안하는 지영의 말에 가볍게 미소지으며 손을 내밉니다. 자 가실까요? 발에 밟히는 돌들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정말 이 평화로운 곳에 보석을 대량으로 만들면 평화가 깨지지 않을까? 희토류를 만들어버리는 거야..? 글쎄. 지금은 그저 산책하다가 회색곰을 만나서 때려잡기..? -
80 하늘-미현 (94551E+55) 2016. 3. 5. 오후 2:37:40"으어어어억!!!"
다른 세계에서 온 나보다 연상인 그가 곰에게 맞고 날아간것도 모자라서 나무에 처박히는게 보였다.
오.. 맙소사. 하늘이시여!! 이게 무슨 일인가요? 지금 제 눈 앞에서 사람이 죽은건가요?! 우와..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이건 진짜로 위험한데?!
이, 이대로 도망칠수 있는걸까? 하지만 이대로 도망치면 수련회장에 있는 동생들이 되게 위험한데.. 아...! 망할!! 하지만 내가 곰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리도 없고...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생각해! 김하늘! 넌 동생들을 지켜야하는 형이자 오빠. 최고 연장자 선배잖아! 쫄면 안돼. 쫄면 안돼. 그러니까 멈추라고.. 다리야! 동공아! 망할...!! 망할! 망할!!!
생각할 수 있는건 하나 뿐이었다. 저 곰이 수련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도록 내가 시선을 끌고 어떻게든 죽어라 도망치는수밖엔.. 적어도 곰의 분위기를 보아하니, 나를 그냥 보내줄것 같진 않았다.
아아. 린비야. 그리고 얘들아. 아무래도 나는 여기까지인 모양이다. 하지만 너희들이 위험에 빠지게 할 순 없어. 그러니까...나는....
".......?!"
근처에 있는 짱돌이라도 던져서 나에게로 시선을 끌고 숲 안쪽으로 도망치려는 순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
방금전에 곰에게 맞고 날아간 그 사람이 멀쩡하게 다시 돌아왔다.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 그 모습에 나는 경악했다.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곰에게 맞았잖아! 나무에 박혔잖아! 그런데 어떻게 살아있는거야?! 상식을 초월해도 너무 초월했잖아?!
그리고 이어 보이는 모습은 더 경악스러웠다. 그는 곰에게 다가가서 곰을 때렸을 뿐이다. 그런데 곰이 죽어버렸다.
..................
..................
..................
.......그 와중에 나뭇가지 주워오라는 그 사람의 말이 귓가로 들려왔다.
"넹."
까불지 말아야겠다. 아무래도 저쪽 사람들은 내 상상을 초월하는 모양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난 아직 죽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야. 그러기에 내가 낼 수 있는 빠른 속도로 근처에 있는 나뭇가지를 꺽고 꺽고 꺽고 또 꺽고, 주워오고 주워오고 또 주워와서 그에게 갖다주었다.
"이, 이, 이, 이 정도면 되, 되는걸까요? 더, 더, 더, 더 가져올까요?" -
81 율-하루,단비 (2816E+52) 2016. 3. 5. 오후 2:37:43"와아 초콜...아?"
달콤한 초콜릿을 받을 생각으로 가득 찼는데 다시 단비형한테 막혔습니다.응?받으면 안돼?어째서?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으로 고개를 올려서 눈만 깜빡거리다 조금 뾰로통한 얼굴을 합니다.충치가 문제라면 이빨 제대로 닦을테니까 괜찮은데...!
일단은 끼어들지 않기로하고 불만가득한 얼굴로 지켜보다가 선생님의 눈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눈이 노란색!앗,혹시...!
무언가 생각이 난 듯 한쪽손은 단비형의 옷자랏을 붙잡아서 흔들고,남은손은 선생님을 가리키며 입을 열었습니다.
"형!저거 초코 먹어도 돼!분명 선생님은 요정이야!증거로 눈도 노란색.진짜로!"
초롱초롱 눈을 빛내면서 잔뜩 흥분한듯 얼굴을 붉힌채로 외쳤습니다.
공중에서 동그라미도 만들었고 확실해요! -
82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2:37:46어째서 나는 저런 기회를 놓친거냐! 나에겐 꿈이있다! 수많은 미소녀들이 핫팬츠를 입은 핫팬츠 하렘을 만드는것이다! 취향이니까 존중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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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38:20>>77 몰라양 그냥?(무책임)
>>78 후후 이래야 사이코 스레 레스주 답지 않습니까 -
84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8:29하늘이 넹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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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38:44>>83
그라치
(쓰담)
잘했어양
(궁디 쭈물쭈물)
(궁디 팡팡) -
86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2:40:1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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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40:20>>82 그 꿈!! 상상속에서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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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은하랑-이다혜 (64077E+56) 2016. 3. 5. 오후 2:40:31"남자친구 있나봐요…?"
볼이 발그레해지는 현상은 부끄러운 감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안다만. 평범한 사람들 중엔 사물을 향해 부끄러워하는 여중생은 없을테니. 사람을 좋아한다는 풋풋한 소녀. 우리 세계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사람을 죽이는 용도로 쓰지만요, 바람이 바람이다보니 청소도 할 수 있고 머리도 말려줄 수 있어요. 따뜻한 음료도 식힐 수 있고요…."
사실 본인이 그렇게 이용해본 적은 별로 없지만. 망토 안에만 존재하던 팔을 빼내어 노란 머리칼과 대조되는 까만 색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진다. 그 애가 죽기 전이었다면 바람으로 머리도 말려주고 이것저것 했을텐데. 그 아이도 이런 단발 머리였을까? 한 번 싱긋 웃음을 보이고는 말한다.
"필요하면 말해요…. 바람 보다는 보석 능력이나 홍차 능력, 공간 능력이 더 좋을지 모르겠지만요…?" -
8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40:33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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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41:35태양주 안녕하세요
하늘이 쫄았어 우우우(놀림) -
91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2:41:40홍차능력..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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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2:41:52>>87 이래서 순수한 하늘주는...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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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41:54태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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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2:42:34태양주 어서와요
>>88
(공간능력(움찔2 -
9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42:35"어휴.. 쫄긴 왜쫄아, 너도 이정도면 근성으로 때려잡을수 있어. 기껏 동물인데.."
슥, 손등으로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닦으면서 주워온 나뭇가지를 보다가..
"아 귀찮다. 대충 먹자 그냥."
?
그리고 그는 주머니에서 작은 단도를 꺼내어 그에게 툭 던져줬다.
"먹어."
그리고 나는 손으로 대충 가죽을 휙, 벗긴뒤에 그를 쳐다봤고 피식 웃으면서 곰가죽 코트(?)를 그에게 둘러줬다.
"따듯하지? 후후."
그리고 나는 대충 손으로 곰의 내장을 대충 빼버렸다. 아, 쓸개랑 간이네.
"쓸개는 너 가져. 그리고 이거 간 먹어라. 끝내주게 맛있다."
한입만 먹어도 뒤지지만.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먹으면 뒤진댔나..
그리고 나는 푹, 손으로 곰 살을 대충 뜯어내어서 입에 넣고 씹었다. 맛은.. 별로 없네. 그리고 수통에 담은 피를 꿀꺽였다.
"이것도 먹고. 밥은 언제나 든든하게."
수통을 건네었다.
//
우후후
아 귀여워라 하늘이
좀더 놀려주고싶다 -
96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42:58어서오세요
-
97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43:07>>91 루벤 홍차 정수기 와아아앙
-
9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2:43:11핫팬츠 하렘♡찬성합니다.
-
99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43:32>>98
역시 율주야 우후후
(궁둥이 팡팡) -
10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43:36>>92 이 분 안되겠네! 제가 아니라 하늘이가 순수한거죠! (절레절레
하늘이로 한번 제대로 플라토닉 찍어볼까요? 린비하고?(린비주에게 차임 -
101 단비-율-하루 (20829E+51) 2016. 3. 5. 오후 2:44:15이 세계에서 우유나 아몬드는 독으로 취급하냐고 말을 하자 할 말을 잃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같다는 소린가.
알레르기가 있냐는 질문에는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그보다는 상대방이 너무나 태평하고 담담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게다가 율이마저 내 옷깃을 잡으며 저 사람 편을 들었다. 진퇴양난인가. 잔뜩 흥분한듯이 얼굴을 붉히고는 나에게 초콜릿을 먹어도 된다고 말하는 율이를 쳐다보았다가 다시 저쪽 사람을 쳐다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가. 고개를 저었다.
천진난만한 것도 문제다.
잠깐 고민하다가 무언가를 결정했다는 듯이 심호흡을 하고는 입을 열었다.
"...정말 그 말이 사실이라면 일단 저 부터 줘보세요. 쓸데없이 애 다치게 하고싶지 않으니까."
방금전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목소리로 어쩌면 살짝 미안하다는 표정까지 지어보이며 말했다. 다만 시선은 바닥으로 고정시켰다.
그리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율이를 바라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잠깐만 기다려봐 율아. 형이 먼저 먹어보고 맛있으면 율이 다 먹으라고 할게."
//그리고 그 초콜릿은 엄청 썼다고 한다. 는 단비 오오.. 캐붕까지 갈 뻔 했다... -
10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44:32아 배고프다. 족발먹고싶다
-
10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44:57그렇게 단비는 모든 초콜릿을 혼자 다 먹고 율이와 싸웠다고 한다
- 끝 - -
104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45:28>>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5 칼리시아 - 엄성진 (62413E+54) 2016. 3. 5. 오후 2:45:34상쾌한 공기를 폐 속으로 밀어넣는 성진의 모습을 보곤 과거가 생각이 나 무언가 웃긴 기분이 들어왔다. 저때는 나도 저렇게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상쾌한 기분만이 들어서 과거랑 지금이 현저히 다르다는 사실이 뇌리에 똑똑히 각인당한 느낌만이 들어 아직 후보생인 성진을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이정도면 계기는 충분했다. 나머지는 모두 성진이 버티기에 나름,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아마 전신의 변화가 올 것이다.
"푹 자고 일어나서! 오후에 보자고!"
//지금 이동중이라 막레 드릴게요.
지금 보니까 너무 짧네요 -
106 단비-율-하루 (20829E+51) 2016. 3. 5. 오후 2:46:06
-
107 단비-율-하루 (20829E+51) 2016. 3. 5. 오후 2:46:37>>10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8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2:47:09성진은 이제 인간 최강자가 되어버렸을지도.
-
109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47:45>>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죽겠네
그나저나 쉬는날이시라면서 이동중이시라니
지금 비도 윽수로 쏟아지는데 -
110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2:47:51태양주 어서오세요!!
>>103 ㅋㄱㅋㄱㅋㄱㅋ -
111 데하카 (20829E+51) 2016. 3. 5. 오후 2:48:07성진..! 성진의 정수가 필요하닭... 테란 정수 수집한닭
단비: 정신차려 이 미친놈아!(싸대기
단비주: 개운해졌다! -
112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2:48:10(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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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2:48:26비가 오나요? 이 부근은 조금 어둡지 비는 오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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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2:48:29>>98 역시 율주야. 뭘좀 아시는군!(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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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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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49:40여기는 비소리 엄청 무섭습니다
천둥도 쳐요
어우 -
11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49:41
-
11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2:49:45>>99 >>114 후후후...
-
119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2:49:56".. 뭐.. 그러겠네요."
귀족이 신경 쓸리가 있겠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다.
단비가 진심으로 그 귀족에게 덤벼든다면 더할 나위없이 감동이겠지만 문제는 단비도 일반인이라는 것.
이럴 때는 내가 웃어보이면서 괜찮다고 말하고 그대로 끌려가는 루트가 정석이겠지.
.... 비정상적인 상황이 계속되니까 내 사고회로도 비정상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구나. 에라이.
그러다 미소지으며 손을 내미는 그의 모습을 잠깐 바라본다.
저렇게 웃으면서 가볍게 얘기만 한다면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보일텐데 말이지.
"손 잡으시게요? 저 남자친구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생글생글 웃으며 농담을 건넨다. 내게 다가오는 그를 바라보며 나도 뒷짐을 진 채 뒤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아참, 주위에 있는 거 보석으로 만들지는 마요. 여기 사람들이 보면 놀랄테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의를 주기로 한다. 보석도 예쁘지만 여기 호은골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훨씬 아름다우니까.
"아참, 그러고보니 이름도 몰랐네요. 제 이름은 지영이에요. 외자라 성이 지씨고 이름이 영.
나이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열 여섯 살이구요."
뒤늦은 자기소개를 한다. -
120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2:50:25>>117 (가입)
맨다리도 좋고 스타킹도 좋아으어어어 -
12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50:34P레주는 말하셨지 비가 왔다 하면 항상 퍼붓는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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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50:47여기도 비 엄청 와양 천둥번개가...
>>117 저요?(빼꼼) -
12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51:20하랑이 옷도 절대영역입니다!
망토 안에 뭔가 입는다는 묘사를 빼버렸지 후후! -
124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2:51:35자네 죽음의 문턱에서 진리의 문을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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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이다혜-은하랑 (36637E+55) 2016. 3. 5. 오후 2:51:55"네. 있어요."
멋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아, 나 지금 사람을 앞에 두고 뭘 하자는거야...
새하얀 손으로 자신의 두 볼을 감싸주며 뜨뜻해진 볼을 진정시킨다. 사실 그 때의 엄청난 일이 생각났었어. 아무래도 라면 먹으로 갈래는 내 기억에서 영원히 빠지지 않을 것 같다.
"... 직업이 사람을 죽이는 직업인가봐요. 그래도 꽤나 유용하네요."
살인에 대해 마음 속이 조금 움찔 했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말을 이어나간다. 그들도 자신의 세계에서 죽이고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지 모르니까.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을 즐긴다. 바람 능력... 다른 사람들도 그녀처럼 능력이 있겠지? 저렇게 말하는 걸 보면.
"그럴게요."
밝게 한 번 웃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비록 하루지만. -
126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51:56핫팬츠는 다리가 탄탄한 애들한테 입히고 싶고 미니스커트는 부들부들한 애들한테 입히고 싶... 자제해야징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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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52:13뭐 먹을게 없어서 웍에 물좀 많이 붓고 물만두나 삶아먹을까 하다가 카레가루랑 햄이 보여서
대충 카레가루 한 여덟숟갈정도 붓고 햄이랑 만두랑 넣어서 삶아먹을 계획입니다. -
12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52:21맛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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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2:52:25자고로 진리는 가터벨트 인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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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52:48뭐야... 이분들 무서워....... 핫팬츠하고 미니스커트라니...... 근데 핫팬츠는 지영이한테도 입혀보고 싶ㄷ.... (맞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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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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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이다혜-은하랑 (36637E+55) 2016. 3. 5. 오후 2:53:04여기는 왜 햇빛이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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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53:06전 공기를 입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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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하늘-미현 (94551E+55) 2016. 3. 5. 오후 2:53:10".....네?"
기껏 동물이라고요? 아니아니! 상식적으로 인간은 주먹 한방으로 곰을 죽일 순 없거든요?! 그쪽이 정말 비상식적으로 강한거거든요?!
교장선생님! 어쩌자고 이런 분들을 교관으로... 아니야. 오히려 이런 분이니까 교관으로 모신건가? 확실히 그 노답의 절정을 달리는 인오 선생님보다야 낫긴 하지만...
하지만 인오 선생님도 의외로 신체 능력이 너무 뛰어나단 말이지. 어제 영이를 점프로 넘어간것도 그렇고 말이야. 의외로 인오 선생님도 초인이라던가 그런거 아닐까? 다만 귀찮아서 힘을 숨기고 있다던가..?
아냐아냐. 무슨 말도 안되는. 그 사람이 그럴리가 없지. 그렇고 말고...
"네? 이걸로 뭐 어쩌라고요?"
갑자기 그는 나에게 작은 칼을 건내줬다. 아 이걸로, 살고기 잘라서 구워먹으라 이 말인가? 아니, 하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자르면 되는거지? 정육점에서 일 도와준적은 있지만, 고기 어떻게 자르는지는 배운적 없는데.
이어 그는 나에게 곰가죽을 둘러줬다. 이런거 둘러볼 줄은 나도 몰랐다. 집에 가져가서 자랑해볼까? 라고 하지만 아버지에게 뭐라고 설명해야하는거지? 이거..
"이, 일단은 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지는건 쓸개와 간이었다. 그리고 이어 곰의 피를 담은 수통도 나에게로 왔다.
쓸개와 간, 곰의 피. 어....으으음..어어어어... 보양식인가? 이거? 곰의 쓸개는 웅담이라고 해서 몸에 좋다고는 들었는데 말이야. 하지만 이걸 이대로 먹는거였던가? 아니아니. 애초에 생간을 먹어도 되는건가? 거기다가 곰의 피? 되게 비릿할것 같은데를 떠나서 피를 먹을수 있을리가 없잖아! 우와. 이 사람. 나하고 엄청 살아온 환경이 달라도 너무 달라!! 도저히 내 머리로서는 따라잡을 수가 없어!!
"....바...밥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안하서 딱히 배가 고프지가 않아서요. 차,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쪼, 쫄았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니까! 다만 너무너무너무 배가 불러서 지금은 못 먹으니까 사냥한다고 수고한 그쪽에게 이건 양보해드리도록 할게요. 그, 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살려주세요.
...제가 뭔가를 잘못했다면 제발 살려주세요. 평소에 틱틱거리면서 솔직하지 못한것 때문에 이런 혼돈의 시대를 저에게 내리신건가요? 하늘이시여.
...다음부터는 안 그럴......이 아니라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할테니까 살려주세요.
할아버지. 오늘따라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가 너무나도 보고 싶어졌어요.
//
지금의 하늘이는 상당히 패닉상태라고 합니다. -
135 바다 (65129E+59) 2016. 3. 5. 오후 2:54:10살앋ㅎㄹ아왔습니다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 시켜먹는데 다먹고나니 비가.. 핸드폰은 살려서 다행이다 -
136 이다혜-은하랑 (36637E+55) 2016. 3. 5. 오후 2:54:11미니 스커트... 미니 스커트라기 보다는 다혜가 커서 성숙해졌을 때 시스루 원피스라던가... (쳐맞
-
137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2:54:20다혜주 죄송해요 갑자기 외출...ㅜㅜㅜㅜ 막레로 할게양...(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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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2:54:36바다주 어서오세요!
-
13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55:00>>130 단비랑 데이트할때..?
단비: 이 자식 위험해! 근데... 사실... 엄... 음... 그러니까 말이지...
>>124 진리의 문은 못봤지만 진리는 봤습니다.
>>127 남자의 요리!!
>>126 뭘 아시는 분이시군 (코쓱
>>129 !? 뭐라!? 가터벨트 파가 있다니! 엄청나도다! -
140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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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55:05어서와요,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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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2:55:06>>133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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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55:06바다주 어서와요! 살아오셔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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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방랑 (69088E+59) 2016. 3. 5. 오후 2:55:14잠깐 인터넷이 병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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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2:55:24>>137 앗 그래요! 잘 다녀오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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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2:55:28우동사리 사러 갔다옵니다.
갔다오는동안 집에 불나있진 않겠지 불 켜놓고 가야겠다 -
14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2:55:32바다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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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2:56:18바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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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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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2:56:32다녀오시고 바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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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2:56:52>>139 >>140 후훗(뿌듯(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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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2:57:09하랑주 잘가요!
나중에 율이한테 리X쿠마 후드담요 입혀보고싶다(안됨) -
15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2:57:50>>139 지영이가 단비랑 데이트 할때 그거 입는다면 부끄러워서 방 밖으로 나가지도 못할 것 같은데.... 애초에 그런 거 입지도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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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57:55하랑주 갔씨는가! 빠빠이입니다 하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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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2:58:18>>152 그렇다면 우마루후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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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2:58:46>>153
단비: (단무룩
단비주: (단무룩22 -
157 려진-지영 (4051E+54) 2016. 3. 5. 오후 2:58:55"맨손도 아닌걸."
맨손이었다면 조금 망설였겠지만. 장갑인데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라고 덧붙이면서 비정상적인 건지. 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무래도 음... 이 곳은 이상하다. 물론 상식적으론 려진이 이상한 거다.
"평화롭지만... 확실히 돈을 흩뿌리면 주목받겠지.. 여기가 아무리 산골이라도.."
그래도 나중에 기념품정도는 줘야지(이 세계관의 가치는 더 높을 것이다.)
"아 소개. 나는 송려진이라고 해. 누가 지은 건지 모를 이름이지만."
소개를 하지 않은 것을 드디어 깨닫고는 소개를 한 다음 나쁘지는 않아. 라고 말합니다. -
158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00:11>>156 미니스커트+절대영역으로 쇼부 보도록 하죠! 지영이한테 미니스커트가 어울리지는 모르겠지만!!
지영: .... 변태... 나가죽어.
지영아, 미안. 나도 둘다 저런 반응 보일진 몰랐어. -
159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00:13결국 재부팅.
재부팅 하며 쓰던 것도 날아감 ㅎ... -
160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3:01:32>>155 !!!
>>159천천히 이어오세요! -
16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01:41>>158 단비: (애써 슬픔을 참으려는 표정인 것 같지만, 알 게 뭐야.) 아니, 뭐.. 싫다면 안 해도 되고 말이야 하하하하하핫!
단비주: 나는 여기에 끼어들 처지가 되지않으니 그냥 눈빛만...
>>159 아 망해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62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3:01:41칼리시아는 미니스커트 + 가벼운 티셔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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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03:09>>162 누나아아아아!!! (바둥바둥
근데 나보다, 단비보다 작아... 무룩... -
164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03:41어휴 집에 불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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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04:26슈퍼 할머니가 우동사리가 없대서 동공지진했다가
칼국수 사리 넣어먹어도 맛있대서 칼국수 사리 사왔습니다
우후후
오늘 점심은 카레 우동
우동면대신 칼국수우동에
물만두랑 햄 한덩어리가 들어갔지만
국물 맛은 끝내줍니다 -
166 이름 없음 (43838E+48) 2016. 3. 5. 오후 3:04:40사이하이삭스가 최고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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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04:44여튼 하늘주 저 밥좀먹고 올게요
그리고 막레 드리고, 슬슬 네시니까 진행하죠
진행 어케할지 이야기 나누고 진행하는걸로. -
168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3:04:45>>159 날아... 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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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04:56>>164 예?... 아, 왠지 대충 알겠네요
그러게 조심했어야죠!(잔소리 -
17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05:05>>167 알겠습니다. 천천히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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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3:05:29P형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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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3:05:38P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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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05:57P레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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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07:09아 방금 우르릉! 하고 천둥쳐서 뭐지!! 폭팔했나?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웍에 물붓고 카레가루붓고 만두랑 햄이랑 칼국수사리 넣었는데 설마 그걸로 폭팔? X됐나?! 내 집 날아가나? 내 보증금은? 이런 생각에 뛰어갔다와보니 멀쩡
어휴 다행
칼국수사리 익으려면 삼십분은 걸릴테니 그동안 막레 이어오고 잡담하는걸로 -
175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3:07:11다녀오세요 프로듀ㅅ... P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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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하루 - 율, 단비. (58604E+57) 2016. 3. 5. 오후 3:07:58요정이라. 그녀는 율의 동심 가득한 말에 고개를 기울이며 생각하였다. 이 세계는 그런 종족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그저 평화로운 세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특이한 세상일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생각하였다. 실상은, 요정이든 초능력자든 책 속에서나 나오는 가상의 종족, 생명체일 뿐이고, 수인도 목인도 오브젝트 헤더도 초인도 없는 그저 인간뿐인 세계일뿐이지만. 여하튼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율의 생각을 수정해주려 하였다.
“미안하지만, 요정은 아니고. 초인이에요.”
그녀는 이미 율의 또래 때 세상을 여행하였다. 동심은 존재했던 적도 없었고, 천진난만이란 단어는 책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였다. 세상을 진작에 겪어, 그녀는 만것에 무뎌졌으며 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어 많은 것을 아무런 것이 아니게 여기었다. 항상 선을 그으려 하였고, 그러면서 천성을 버리지 못해, 결국 타인에게 선행을 베푸는 그녀는 그런 여인이다.
"네 뭐."
단비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기분이 나빠질 법도 하였으나, 그녀는 정말 아무렇지 않았다. 최소한의 불쾌함도 없었다. 그가 누그러졌든, 미안해하든 그녀는 신경쓰지 않았다. 아무래도 좋은 탓. 사실, 그녀는 차라리 단비의 반응이 좀 더 익숙하였다. 그녀가 살았던 세계는 상냥함과는 거리가 너무나 멀었고, 차라리 믿음보다는 의심이 익숙하다. ...그건 그거고, 일단 그녀는 작게 포장된 초콜릿을 건내었다. 맛은 확실히 좋다. 그것은 장담한다. 달콤하고, 안의 아몬드가 들어있는 진갈색 간식거리. 웬만한 요리사들이 만든 것 못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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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08:31>>174 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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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3:08:38"그러고보니까 장갑이시네. 뭐, 상관없으려...나?"
슬쩍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한 후 빙긋 웃으며 나도 손을 내민다.
분명 저번에 단비랑 데이트 갔었을 땐 손 잡는 것도 부끄러워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
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 건지 모르겠다. 단비가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건가..?
물론 그 한참 전에 율이랑도 손을 잡아봤지만... 그건 패스. 율이는 어리잖아.
"그렇구나. 려진 쌤이라고 부르면 되겠죠? 근데 뭐가 나쁘지 않다는 거에요?"
어느새 내 옆으로 온 려진 샘과 나란히 걷다가 마지막에 덧붙인 말을 듣고는 고개를 돌려 물어본다. -
179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3:09:41후배가 핫초코사줬어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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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09:41>>134
"나도 니 나이때 코끼리정돈 때려잡았어. 아, 의외로 코끼리 약하더라. 여태까지 제일 X같았던게.. 떼로 덤비는 무리들. 작고 X나 빠른거 있잖아. 한번 물리기 시작하면 X되긴 하지. 의외로 곰, 사자, 코끼리, 코뿔소, 하마. 아 하마는 좀 쎈데.. 여튼 코끼린 약해. 곰 특히. 너도 노력하면 죽일수 있어. 정 힘이 안되면 칼로 배때지를 쑤셔."
말도안되는 소리를 중얼이곤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인상을 찌푸렸다.
"..말이 짧다? 뭘 어쩌긴 어째, 그걸로 곰 배때지를 쑤시지 내 배때지를 쑤시냐? 잘라서 먹어, 너 힘도 약하다며. 손으로 뜯어서 먹기 불편할거 아냐. 기껏 챙겨줬더니, X발롬이 배은망덕하게.."
욕데레 + 츤데레인것같다.
"응."
그러다 고맙다는 말에 기분이 풀린것같다. 왕단순
"그래..? 음.. 그럼 난 먹는다."
밥을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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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이어서 미안하고 ,슬슬 막레줘요. -
18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09:46잠깐? 하루야!? 아니, 율이때문에 이상한걸 알고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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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09:56>>179
우후후
맛있겠네요 -
183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3:10:44(누군가 나에게 세계관을 말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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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11:04>>179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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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3:11:05핫초코 사달라니 애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 충격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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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11:48>>183 너무 방대해서... 싸이코 위키를 찾아보는걸 추천... 미안해요 ㅠㅠㅠ 아니면 P레주나 그의 부하님들(네?)에게 물어보시길...
일단 크로스오법니다! 아시겠지만 -
18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12:11>>183
음.. 그러니까 Psycho와 호은 학교의 크로스 오버로서...저쪽 세계과늬 연하루라는 사람이 게이트를 열었다가 율이가 저쪽으로 끌려가버렸고, 율이를 이쪽 세계로 데리고 오는김에 저쪽 사람들도 수련회장으로 온거에요.
인오 선생님은 전날밤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지금 행동불가.
교장선생님이 Psycho 세계의 사람들에게 일일 교관을 맡긴 상태라고 합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태양주? -
18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2:23님들 저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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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12:33>>185 어리광이라도 부려보지 그러셨어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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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하루 - 율, 단비. (58604E+57) 2016. 3. 5. 오후 3:12:34>>181
하루 : 이 세계는 요정이 있나봐요. (무덤덤
>>185
귀여웡! -
191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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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3:12:51>>187 이해는 되었는데... 인오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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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2:53아 X발 어카지 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욕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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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하루 - 율, 단비. (58604E+57) 2016. 3. 5. 오후 3:12:59>>188
..? -
195 하루 - 율, 단비. (58604E+57) 2016. 3. 5. 오후 3: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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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13:13>>188 ?????? 무슨 일이시죠? 정말 냄비가 터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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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13:27....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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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13:32>>192
인오:으어어어어어... 어지러워 머리 아파아아아. 몰라. 니들 알아서 해.(털썩
>>193 왜 그래요? -
19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3:13:38>>193 왜그래영... 일단 진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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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13:50>>193 왜 그래요,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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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13:56>>190 단비: 당신 너무 덤덤해! 그리고 그딴 건 없습니다! 관심종자라던가 트롤들은 있지만
>>188 음식때뭉이죠? 압니다. -
20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4:19뭐가 우륵! 하는 소리에 가봤더니 웍에서 카레가 폭★팔해서 주방은 개판
그리고 임시방편으로 물을 좀 붓고 저었더니 끄트머리가 카레에서 난으로 진화해있었습니다
만두랑 햄은 너무 오래전에 부어서 죽이 되었고
칼국수는 언제 익을지 기미도 안보이네
하하 망했어 그러고보니까 나 요리 못했지 -
20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14:21>>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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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3:14:26리스주: 핫초코로 부탁해. 가능하면 달게.
후배: 선배라면 아메리카노. 라던지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리스주: 단게 뭐 어때서.
후배: 신기해서요. 애같달까.
난 애가 아냐. -
20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4: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카ㅣ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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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4:59카레 우동이 타는건 처음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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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15:03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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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3:15:05>>202 축하합니다! 카레우동(은)는 폐기물로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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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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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15:36>>202 일단 진정하고 차근차근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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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3:15:45스레주. 조심해야해요. 다치면 저번처럼 웃으며 지나가진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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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15:45>>201
하루 : ? 뭐 세계의 개성이니까요. 그나저나 특이한 이름의 종족들이네요. (담담)
>>202
.....연금술 실패? (동공지진)
누가 다치거나 한 건 아니죠? -
213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16:03원래 우동따로 익히고 짜장면처럼 섞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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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16:20>>202 그러면서 배우는 거 아니겠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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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6:25>>213
...진짜..? -
216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3:16:37연새주 등장!...하자마자 안타까운 소식이 보이네요.
힘내세요 P레주. -
21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6:56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님들 이거 진지한거 아니에요
놀랬죠 미안
(쓰담쓰담)
아니 것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 따로 삶는거였어? 어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8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3:16:57카레우동이 폭발이요...?(동공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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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3:17:13>>213 대부분의 면요리가 면을 따로익히고 육수를 따로만들어서 합체시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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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17:23설마 같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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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17:27>>212 단비: 사실 인간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덤덤해! 이.. 이 쇼타 율이가 다치는 걸 봐도 덤덤할까!?
단비주: 그거 내 역할인데!? 이리 내! -
222 려진-지영 (4051E+54) 2016. 3. 5. 오후 3:17:42"그렇겠지..?"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로 줄이고는 (보석)잉어를 넣은 양동이를 들고, 지영을 따라갑니다. 이 양동이를 어디에 놔두는게 좋을까? 식당에 가져다주는 게 어떨까? 란 생각을 하다가 뭐가 나쁘냐는 말에 아? 라면서 생각하다가 아! 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려진이란 이름이라던가.. 지금의 삶이라던가.."
대부분의 것이겠지? 싱긋 웃으며 말합니다. 그래도 려진이란 이름은 조금은 불만이지만. 괜찮아.
"그런데 어쩐지 되게 깊은 느낌이다.."
길을 잘못 든 건가. 왠지 깊다. 곰이나 늑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야. 아 멧돼지이려나...? -
223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18:13레시피를 보고 요리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야매는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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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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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18:34>>221
하루 : 그래요? 그래요. ? 그 아이랑 저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무덤덤) 아 다치면 일단 치료는 해줄게요. (무덤덤2) -
226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3:19:01우동은 따로삶는거였군요.. 좋은거 알아갑니다(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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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9:18칼국수 면에서 과자맛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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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19:32임시방편으로 계속 찬물붓고 중불로 끓이는중
망했어 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9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19:34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여러 레시피가 나오니까요.
근데 햄이 죽이 되다니. (동공지진) -
230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19:34>>225
단비주: ......
단비: ......
단비주&단비: 강적이다. -
23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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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율-하루,단비 (2816E+52) 2016. 3. 5. 오후 3:20:18분명 요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소리에 잔뜩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합니다.분명히 요정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진짜 요정을 만날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대신 선생님은 요정이 아니라 초인이라는 설명을 했어요.
"초인?그게 뭔데요?"
요정은 아니지만 새로운 이야기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선생님을 올려다보며 질문했어요.공중에서 초콜릿 꺼냈던 그거랑 상관있을까요?
초코라니까 단비형이 먼저 먹어보겠다고,괜찮으면 나한테 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짜?!그럼 기다릴게.얼릉 먹어!"
엄청 많이는 받아도 다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신이 나서 고개를 여러번 끄덕여 대답했습니다.
초코 맛있을까?맛있겠지?! 기대하는 눈빛으로 단비형과 선생님을 번갈아보다가
"맛있어?"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기다리지 못하겠는지 맛을 물어봅니다.어때?어때?? -
233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20:18제가 요리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마음뿐인지라.
그나저나 카레에 찬물.. -
234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20:27아 리얼 우동을 따로삶는거였구나
힝 -
235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20:44>>230
하루 : ?
하루주 : (절레절레)
사실 이 쪽에서는 누가 다치는게 일상이라(.. -
236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3:20:58역시 요리는 위험해요 즉석식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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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21:41일단 계속 열심히 젓는중
후후
난 요리앞에 계속 붙어있어야 함으로 진짜 갑니다
인사는 안해도 됩니다
우후후
여튼 그렇게까지 놀랠줄 몰랐는데 미안하고
이따봐요ㅕ -
238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3:22:09인스턴트 볶음밥!인스턴트라면!인스턴트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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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22:10맛있는 요리가 되길 바랍니다.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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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22:21다녀와요.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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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3:22:33화이팅! 우동이 살아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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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25:20원래 요리는 왠만하면 보고 먹는것만 즐겁죠.
직접 만드는건 여러모로 귀찮은 일인지라 -
24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25:26잠시 화장실을 갔다왔습니다. 그 와중에 오신 연새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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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25:37가능하면 하루 보내서 요리해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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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주연주 (43838E+48) 2016. 3. 5. 오후 3:26:53가장 맛있는 요리는 남이 해준 요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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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27:29저번에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때 팔이 반쯤 죽었습니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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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3:28:12"려진이라는 이름이 맘에 안 든다는거에요? 뭐.. 잘못 들으면 여자이름 같기도 하긴 한데..."
그의 이름에 관해서는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넘길 수 있었지만 그 다음말은 전혀 그럴 수가 없었다.
지금의 삶이 나쁘지 않다니... 왠지 모르게 측은한 마음이 들어 나도 모르게 그의 손을 꼬옥 잡는다.
"... 오늘 하루만은 좀 쉬어봐요, 쌤."
이 사람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나름대로 힘들게 살았던 적이 있었다.
서울에서 보낸 중학교 2학년 시절.. 정말 하루하루가 악몽이었단 말로도 부족한 삶이었다.
한숨을 내쉬며 걷다가 그의 말을 듣고 나도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본다.
쌤의 말 처럼 너무 숲 속 깊은 곳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저번에 호은산에서도 멧돼지를 만난 적 있었는데.... 설마 여기서도 산짐승 같은 걸 만나려나...?
"..... 어쩌지...."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중얼거려본다. -
248 단비-율-하루 (20829E+51) 2016. 3. 5. 오후 3:28:46자신은 요정이 아니라 초인이라고 소개하는 상대방을 잠시 의아해하며 지켜보다가는 무언가 물어보려고 입을 살짝 열었다가 곧바로 닫았다.
그리고는 말 없이 초콜릿을 받아들었다. 잠시 그것을 쳐다보는 가 싶더니 단숨에 포장지를 까 입안에 넣고는 맛을 보았다.
씹어서 삼키는 작업까지 마치고는 그렇게 얼마간 서 있었는지는 모른다. 그냥 머리가 텅 비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었기에 감탄사가 나왔지만 이 한마디 뿐이었다.
"마시쪙!!!"
눈에서 레이저를 뿜어낼듯한 기세로 하늘을 대고 소리를 쳤다. 그만큼 맛있었다. 하나 더 먹고싶은데 율이 다 주겠다고 했으니 어떻게 하지?
동공이 심하게 지진을 일으켰다. 사나이는 한입으로 두말하면 안된다고 했다. 포기하고 싶지않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율이를 쳐다보고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리고는 다시 시선을 상대방쪽으로 돌리고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인사했다.
"무, 뭐어... 오해를 했나봐요."
초콜릿으로 풀어지는 사람관계라니 정말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 초콜릿 하나면 위아더 월드를 시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여태까지 그런 반응을 보인게 멋쩍어서 어색하게 웃어보여 머리를 긁적이다가 전화 진동이 울렸다.
율이와 그 사람을 번갈아가며 보다가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 어.. 그러니까.. 율아, 형아가 어디 좀 가봐야 할 거 같은데 괜찮겠지?"
율이의 대답을 들을 시간이 없었다. 곧바로 전화를 건 사람을 확인하고 통화를 하며 그 두사람과 거리를 벌렸다.
그러고보니 이름을 못 들었는데... 초콜릿 아가씨로 기억할까.
//단비주는 이걸로 사라질게요... -
249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3:29:41우왕 컵리면 먹다가 국물이 눈에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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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3:29:56만약 단비가 3살 더 어렸으면 율이랑 초콜릿 가지고 싸웠을듯.. 암튼 찐짜로 깝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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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30:12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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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30:33안녕히가세요 단비주!
단비꺼야! 를 외치는 걸 볼 수 없군요.. -
25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30:45잘 가요! 단비주! 나중에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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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3:30:51잘가요, 단비주!!! 그리고 율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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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3:30:52단비주 잘가요ㅋㅋ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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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하루 - 율, 단비 (58604E+57) 2016. 3. 5. 오후 3:35:29이 세계는 초인이 없는 듯하였다. 그렇다면 다른 목인이나 수인이나, 오브젝트 헤더 같은 것들도 없을 가능성이 꽤나 높아 보이는데. 그녀는 정말로 이 세계에 대한 궁금증이 올라왔다. 적어도 일주일, 아니 한달 정도만 있으면 좋을텐데. 그녀는 그게 정말로 아쉬워서, 한숨을 내쉬었다. 금색의 눈이 저 먼 곳을 바라보았다. 저 먼 곳으로 떠나고 싶어서. 그 먼 곳을 보던 시선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내려왔지만.
"강한 신체능력..그러니까 강한 몸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간과 같은 외관의 종족을 말하는거에요."
제대로 된 설명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녀는 자신이 아는대로 대답하였다. 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다거나, 100만분의 1의 확률로 능력이 2개인 초인이 태어난다던가. 그런 설명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하지 않았고. 아직 입에 넣지도 않았는데 맛있냐며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녀에겐 없었던 아이다움이라는 것 같아, 그녀는 아주 옅게 웃고 말았다. ....이어진 그의 반응이 상당히, 과해 아주 조금 놀라기도 하였고. 좀 더 줄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였다.
"상관 없어요."
오해든 뭐든, 결론 지어졌으니 문제 없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저 멀리로 사라지는 단비를 바라보다, 공간을 열어 초콜릿을 좀 더 꺼낸 뒤에 내밀었다.
"자요. 초콜릿." -
257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35:45>>249
(토닥인다 -
258 려진-지영 (4051E+54) 2016. 3. 5. 오후 3:39:39"조금 그래. 어릴적에 머리카락이 길고 여자애 옷을 입었었다곤 해도.. 그렇잖아?"
물론 서양식 이름이었다고 해도 왠지 시그너스나 엘리자베트라는 듯한 이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쉰다는 선택은 현명한 것 같아. 일단 초인이니까 일반 인간보다는 강하지만. 기계는 아니니까."
가볍게 걸어갑니다.
그리고 멧돼지 떴다!! 근데 저 멧돼지 망한 것 같은데. 중요한 건 저 멧돼지 나랑 눈 마주치고 있거든. 그래서 만드려고 합니다. 보석으로요. 털 하나하나가 보석이라니. 우와 가치 높을 듯. 태연한데. 사실 육탄전도 가능은 합니다만. 그거 아무래도 충격적이지 않을까..? -
259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40:00아 양이 너무 많아
나랑 같이 먹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아람이면 다 먹어줄텐데 -
26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41:23>>259 요리 양 조절은 중요한 법이죠. 암요.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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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3:42:19탄냄새 엄청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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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3:43:32주위를 둘러보다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보였던 건 다름아닌 멧돼지였다.
아.... 왜 불길한 예감은 항상 들어맞는 것일까요, 신이시여..
잔뜩 겁 먹은 채로 나도 모르게 려진 쌤의 뒤에 숨어버린다. 설머 저 멧돼지도 보석으로 만들 수 있나?
.... 방금 내 다리도 보석으로 만들려 했던 것 같으니까 무리는 아니겠지.
".........."
쌤의 옷자락을 꼭 붙들고 고개만 내밀어 멧돼지를 슬쩍 바라본다.
왠지 보나마나 려진 쌤의 승리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무서운건지 손이 살짝 떨린다. -
263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3:46:57시원주 할일 끝내고 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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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47:12안녕하세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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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47:23어서와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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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47:37일단 진행 관련에 대해서는 제가 우선 생각해봤습니다만 호은 학교는 사실상 특별한 설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시골에 사는 학생들이 꽁냥거리면서 일어나는 일상. 이게 전부인지라.. 네. 정말 거짓말 안하고 이게 전부인지라 저로서는 진행 관련에 대해서는 크게 뭔가 떠오르거나 하는거 없네요. 저희들은 특별한 설정보다 평화로운 일상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Psycho 분들은 저희 호은 학교와 얽히면서 뭔가 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
26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47:47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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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3:48:12시원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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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48:18>>266
...진정한 일상치유물을 느껴보고싶습니다(눈물 -
27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49:23연새주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269 .......(토닥토닥 -
27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3:49:49다같이 내가 해준 카레우동을 나눠먹고, 보물찾기 하고,캠프파이어 하면서 왕겜 진실겜 2종세트를 하면서 아까 먹다남은 카레우동을 또 먹고, 비와서 중단되어서 다같이 방에서 무서운이야기 하고 노래부르고 야식으로 마저 카레우동을 다 먹고 잔 뒤에 그 다음날 깨어나보니 우리는 없었다. 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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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3:50:12다들 반가워요! 밖에 비온다 주륵주륵... 다맞고 와서 빗물 주륵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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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50:19>>271
카레우동 ㄴㄴ해. -
274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3:50:24>>271 카레우동이요?
-
27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3:50:41>>273
(카레우동 먹임)
>>274
넹 -
276 율-하루,단비 (2816E+52) 2016. 3. 5. 오후 3:51:05"그렇구나...!선생님 대단해!"
설명을 듣고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쳐봅니다.요정은 아니지만 그거랑 비슷하게 엄청 신기해요!초능력자랑 비슷한걸까요?혹시 숟가락 구부리기는 할 수 있을까 궁금해졌지만 숟가락을 안 갖고있어서 확인은 못하겠어요.
잠시후 초콜릿을 입에 넣은 단비형은 엄청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엄지를 들어보였어요.세상에 그만큼 무~지!맛있는 초콜릿인 것 같습니다.나도 따라서 엄지를 들어보이다가 떠나는 단비형을 향해 잘가라며 손을 흔들면서 작별인사를 했어요.급한 전화?나도 휴대폰 갖고싶어!잠시 부러운 시선을 이미 떠난 단비형한테 보내보다가 그만뒀어요.
아무튼 고개를 돌려 선생님을 바라봅니다.
"우오!고맙습니다아!"
그리고 주는 초콜릿을 손을 내밀어서 넙죽 받았습니다.남겨서 아껴서 먹을거에요.일단 지금 하나는 먹어보기로 결정했어요.엄청났던 단비형의 반응을 떠올리며 기대에 부풀고 초콜릿 하나를 입에 넣었습니다.그리고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먹어요.
......
"엄청 짱 맛있어요!정말로!"
입에서 느껴지는 단맛에 빵긋,환해진 얼굴로 양손의 엄지를 들어보이며 손을 위아래로 붕붕 흔들어 격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초코는 처음입니다! -
277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51:06>>275
(쥬금 -
27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3:51:26>>277
어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9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3:51:26>277 주, 주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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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정서희 (28813E+56) 2016. 3. 5. 오후 3:51:54서희주 갱신합니다. 전 아마 밤에나 돌리겠네요. 갈비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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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3:52:08>>279
맛있어서 쥬근겁니다.
(카레우동 먹임) -
282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52:34>>280 어서와요 서희주! 왜 갈비뼈가 아픈 거에요!! 다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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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3:52:55>>281 나는 폭거에 굴하지않을것이다! 폭군은 물러나라..당신들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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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52:59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갈비뼈가 왜 아픈거야!! 8ㅁ8 무슨 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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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53:00>>281 여기 음식으로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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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3:53:07>>381 커, 커헉!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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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54:14(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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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3:54:40서희주 어서오세요!힘내세요...
음식 살인마다 ㅎㄷ... -
289 정서희 (28813E+56) 2016. 3. 5. 오후 3:54:44안녕하세요 녀러분. 아 갈비뼈요? 기침을 너무 많이 해서...(의사양반톤
원래는 기침할 때만 아팠는데 이젠 상시에 조금씩 쑤시고 움직이거나 기침하면 더 아파지네요. 병원 가봐야 하나(흐릿 -
29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56:16>>289 저런... 좀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은데 병원이라도 다녀오셔요! 그대로 놔두다가 큰일 날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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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56:24음. 일단 느껴본 바로는 여러분들도 가벼운 일상계열 이벤트를 하고 싶어하는 모양이네요.
진실게임은 아무래도 저희측에서 어제 한번 하기도 했었고, 사람이 많아지면 진실게임이 여러모로 쳐지는게 있더라고요. 어제 진실게게임 참가자 18명.. 어휴...(절레절레
그리고 시간 관계상 저걸 다 하는건 무리일테고 P레주가 내준 아이디어에서 캠프파이어 불 싹 지르고 거기 옹기종기 앉아서 왕게임하고, 서로간에 속에 쌓여있는 이야기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고 음악에 맞춰서 포크댄스 한번 쳐주고 곤히 자고 일어났는데, 모두가 사라졌다라는건 어떨까요?(안됨 -
29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56:56>>289 갈비뼈가 아픈건 진짜로 안 좋은건데?! 응급실이라도 빨리 가봐야하는거 아닙니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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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하루 - 율 (58604E+57) 2016. 3. 5. 오후 3:57:41"그다지요."
그녀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부정하였다. 그녀보다 굉장한 초인들도 많았다. 애당초, 초인이란 건 개인을 칭하는 게 아닌 한 종족을 칭하는 호칭이니. 참새가 고양이를 보고 '굉장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숟가락 구부리기는 할 수 없다. 완력을 이용해 강제로 구브러뜨리는 건 가능할테지만.
"천천히 먹어요."
안에 아몬드도 있으니까 조심하고. 동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그녀는 생각하며 잔잔한 미소를 입가에 매달았다. 귀여운 강아지를 보는 느낌이다. 먹을 것을 주니 좋아하며 먹는 걸 보는 느낌이기도 하고. 아, 강아지는 초콜릿을 먹으면 안되던가. 고양이는 양파를 먹으면 안된다던 것 같은데 수인도 마찬가지일까. 이상한 곳으로 빠져가던 생각이 맛있다며 웃는 율에 의해 돌아왔다.
"다행이네요. 하지만 많이 먹으면 안되요."
이가 썩는다는 경험을 해본 적 없는 그녀는 그게 얼마나 아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썩는다는 시점에서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말해보았다. 그러니 많이는 주지 않을 것이다.
"아, 혹시 먹고싶은 음식 있나요. 할 수 있는게 그다지 없으니 요리라도 할까 하는데요." -
29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3:57:48>>291 다 좋은데 포크댄스는 뭡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찬성이에요!! 마지막에 모두가 사라졌다는 설정은 뭔가 아련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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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하루 - 율 (58604E+57) 2016. 3. 5. 오후 3:58:16어서어서 오십시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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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3:58:25>>294 네? 수련회때 다 그거 하지 않아요? 저 수련회 갈때마다 췄는데. 아. 참고로 저 남고 나왔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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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서희주 (28813E+56) 2016. 3. 5. 오후 3:58:42>>290 뭐 요 근래 철야로 일(시뮬레이션)을 해서 그런 걸지도요. 푹 쉬면 나아질 거예요. 근데 다음주가 개강이구나...(사망
>>291 좋을 것 같은데요! -
298 려진-지영 (4051E+54) 2016. 3. 5. 오후 3:58:49부스럭거리는 소리는 멧돼지였다. 멧돼지고기가 맛이 좋다던데. 뒤에 숨은 건 예상외였지만 나쁘지 않다. 휘말리면 그게 더 귀찮아.
"멧돼지.. 저거 구워먹으면 맛있니?"
그렇다면 유감이지만 못 먹겠네. 보석이 되어버릴 태니까. 라고 가볍게 중얼거리면서 발동시킵니다. 그리고 멧돼지는 운명하셨습니다. 음음. 새끼가 있다면 길들여도 괜찮으려나. 라는 소리를 합니다만 아쉽게도 새끼는 없군요. 아니 그보다 달려들던 자세로 그대로 보석이 되어서 쾅 하고 떨어지면 새가 날아갑니다만.
"저거 어떻게 들고 가야할까.."
이 수련회 장소는 멧돼지와 잉어 보석 그리고 자율시간에 보석찾기로 유명해질지도... -
299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3:59:04짧은 인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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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3:59:08려진이가 만든 보석.
하루가 만든 요리.
미현이가 죽인 곰(..)의 흔적
뭐 그런 것들만 남아있고.
사람들은 사라졌다.. -
301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3:59:54수련회라... 낮시간에 빡세게 굴린다음에 밤에 캠프파이어 앞에 세워놓고 양초들게하고 엄마생각나게하는것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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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00:36수련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야외 바베큐랑.
단체 기합...ㅎ.. -
303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4:00:41난 카레우동만 먹어준다면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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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4:00:42호은학교 왕게임에선 고백 뽀뽀도 허용되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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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00:43수련회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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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4:01:04님들 1년에 1번만 찾아오는 거지가 뭔지 알아여?
설거지
아 설거지 언제다하지 -
307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01:08수학여행도..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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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01:31설거지는 항상 그대의 곁에 있습니다
-
309 서희주 (28813E+56) 2016. 3. 5. 오후 4:01:56>>292 갈비뼈가 아픈 건지 그 주위에 근육이 있어서 그런 건진 자세히 모르겠지만 기침 때문이면 후자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도... 뭐 일요일동안 쉬어보고 안 나으면 병원 가죠 뭐(태평
저도 돌리고 싶다...(손수건뜯뜯
하지만 높은 확률로 얼마 안 가 킵이기에...ㅠㅠ -
310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02:50다시 컴으로 왔습니다
우후후 -
31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02:52>>296 저 수련회 땐 그런 기억이 없네요... 중1 때 한 번 갔는데 거기서 양초들고 멍하니 캠프파이어 바라보기만했고.. 그 이후론 여기 호은학교하고 분위기 비슷한 시골학교로 전학 가버려서...
-
312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03:03어서오세요 레주
-
31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03:05>>303 그럼 카레 우동 먹읍시다! 우리! 참고로 하늘이는 카레대마왕이라고 합니다. 후우. 다 먹어줘야지. 요리는 그쪽에 쉐프가 있다면서요?
>>304 고백 뽀뽀 말입니까? 지금까지 그런 명령 내린 이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상대끼리 곤란하지 않은 선이라면야 뭐...
>>305 .....어, 언젠간 갈수도 있겠죠! 수학여행도..(눈물
>>306 .....Ah...... -
314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03:46>>313
내가 한건데?
우후후 -
315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04:09>>313
네. 하루요...
하루 : ...근데 뭔 요리를 하죠. -
316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04:19허허. 개인 사정 때문에 학교 행사 참여를 못하니 씁쓸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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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서희주 (28813E+56) 2016. 3. 5. 오후 4:04:25>>306 저에겐 하루에 0.5번 꼴로 오더라구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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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04:38그럼 진행을 어떻게 하는걸로 할까요. 가볍게 그냥, 우리 둘다 크게 터치 안하고 지금부터 캠프파이어 합니다~ 정도로만?
아쉽네요. 캠프파이어도, 동물원도, 밤에 베개싸움도.. 해보고싶은게 많은데.
크로스오버 기간이 하루뿐이라. 개인적으론 좀 늘렸으면 좋겠지만. -
31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05:10>>306 자취하는 이에게는 그냥 일상... 그마저도 쌓아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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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06:52짧은 인연이라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가는게 가능한거겠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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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08:45>>318
음. 크로스오버 기간이 늘어나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이쪽도 그쪽도 각각 준비하는게 있을테니까요. 또 언젠가 이렇게 만나서 놀 수 있는 일이 일어날수도 있겠죠?
아무튼 진행은 캠프파이어를 한다고 교장선생님이 공지를 하고, 요리를 하는 이와 캠프파이어 준비를 하는 이로 나눠서 각자 섞여서 가볍게 준비를 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레주가 2명이니까 한명은 요리 조, 한명은 캠프파이어 조 식으로 해서 나눠서 진행을 하고 이후에 다 끝나면 합류해서 불 지르고 우동 먹으면서 왕게임도 하고.. 어떤가요? -
322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4:09:30성진이는 얻어가는게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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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09:36갱신! 왕ㅇ게임 조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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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09:48>>320
허허
>>321
내가 준비한 카레우동을 먹는게 아니면 싫다! 협상 결-렬이다!
(율이를 납치한다)
(엉덩이를 주무를 준비를 한다) -
32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10:15다혜주 하이하이에요! 그럼 P 레주가 요리조를 하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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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10:37그리고 성진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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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4:10:50"어... 멧돼지 고기... 먹은 적은 없는데 맛있다더라구요..?"
멧돼지가 맛있냐는 쌤의 질문에 얼떨결에 대답하다가 쾅! 소리가 나자 저절로 몸을 움츠린다.
다시 흘긋 앞을 보니 멧돼지는 그대로 보석이 되어 땅에 떨어져 있었다.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 들고가다니요.. 저걸.. 그냥 놔두고 가면 안 돼요?"
살아있는 건 보석으로 만들어놔도 그냥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했으니
우리가 여길 빨리 빠져나가면 우리도 저 멧돼지도 쓸데없이 다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나저나.. 정말 대단해요. 쌤. 아주 잠깐이었지만 멋져 보였어요!"
쌤에게서 떨어진 후 엄지까지 들어보이며 싱긋 웃는다. -
328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11:11성진주 다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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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서희주 (28813E+56) 2016. 3. 5. 오후 4:11:21어서와요 다혜주!
>>324 서희: 카레우동 좋아요. (캡사이신 스프레이 칙칙 -
330 서희주 (28813E+56) 2016. 3. 5. 오후 4:11:43어서와요 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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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11:48>>352
(깨달음)
콜. 그럼 그렇게 하죠.
아, 캠프파이어 조는 내가 특별히 진행하고싶습니다. 괜찮습니까
그쪽은 우리 요리조 조장해서 진행해주세요 -
33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12:11다들 어서 와요.
우리쪽 진행이 얼마나 상큼★발랄한지 보여주고싶어서
우후후 -
333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12:27아ㅡㅡ주 특ㅡㅡ별히 진행해드리죠
우후후
우후후후
아하핳하ㅏ!!! -
334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12:39통나무 수십개 쌓아 올려서 태우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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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4:12:44파이로키네시스가 나타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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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12:47아니면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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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13:28하루는 반 강제 반 자의로 요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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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13:38>>332 ...... (조용히 요리조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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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13:42>>331 음. 그러니까 제가 요리조를 맡고, 캠프파이어 준비 조는 P레주가 맡겠다는 말 맞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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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14:18>>339
YES -
341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4:14:34아네스는 캠프파이어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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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14:42진행은 언제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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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14:45이따 한 다섯시나 다섯시반쯤에 상황봐서, 각자 1~2시간정도 자유롭게 진행하고 이쯤에서 슬슬 만날까요? ㅇㅋ 해서 캠프파이어로 접어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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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14:53>>339 네. 그럼 그렇게 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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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15:36저도 진행은 5시부터가 좋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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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15:43캠프파이어를 앞에 두고 얘기를 나누다가 숙소로 가서 왕게임...☆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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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15:58요리실력이 셰프 큽인데 캠프파이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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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16:43캠프파이어 조는 천사처럼 진행될겁니다★
교실 뒷편에 묻혀있는 천사겠지만
우후후 -
349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16:53조는 어떻게 나눠야할까요
공ㅡ평해야되는데 -
350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16:56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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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4:16:59하랑이는 방관 땡땡이조로...(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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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17:12다이스가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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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4:17:19>>348 여왕벌이다! 여왕벌 레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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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17:22>>349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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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17:40>>348 ....(슬금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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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4:17:41주연이도 방관 땡땡이조러 가볼까요!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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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17:46메뉴를 카레우동으로 하는 방법이야 뭐, 우리 학교의 망나니 선생인 인오가 깽판치게 하면 될테니까 문제는 없겠죠.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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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18:26조는 다이스가 최고죠. 고로 모두들 다이스를 돌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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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18:40다혜는 몸 쓰는걸 잘해서 캠프파이어 쪽도 좋고 요리도 꽤 할 줄 알아서 요리조도 괜찮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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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19:09<dice min=1 max=2> = 2
1. 요리해라 요리조
2. 힘써라 캠프조 -
36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19:21칫.... 그럼 돌릴 수밖에
<dice min=-100 max=100> = -100
음수 - 요리조
0 - 다시
양수 - 캠프파이어조 -
362 율-하루 (2816E+52) 2016. 3. 5. 오후 4:19:21난 대단해 보이는데 선생님은 별거아니래요.진짜?!놀라서 소리 지르려던걸 참아내고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사는 곳이 다르니까요.그럴수도 있나봅니다.아마도.어쨌든 이해완료!
"천천히 먹고있어요~"
보이는 것처럼 입안에 초콜릿 한개만 딱 넣어놓고 막 굴려서 느리게 녹여먹고 있으니까요.걱정말란 뜻으로 헷,미소를 지어보면서 입에 초콜릿을 하나 더 넣었습니다.맛있당!자연스럽게 손이 초콜릿으로 가다가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소리에 움찔,머리에서 까맣게 충치가 생긴 이빨을 생각하니 등에 소름이 돋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 바뀌었어요.방금 입에 넣은 초코를 마지막으로 하구 땡!그만 먹기로 결정하고 초콜릿으로 향하던 손을 원래대로 돌려놨습니다.
"요리?!"
선생님은 요리도 할 줄 아는 모양입니다.난 항상 냄비만 태우는데!존경하는 눈빛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다가 잠깐 기다려달라고 말한 후에 끙끙,고민에 빠졌습니다.먹고 싶은거어~먹고 싶은거어...!
"함박스테이크...라는거 안 먹어봤는데 먹어보고 싶어요!"
TV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다가 들었던 음식 이름을 말하며 만들 수 있어요?하고 고개를 갸웃거려요. -
36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20:13>>361 다갓님께서 절 필사적으로 요리조에 넣을 생각이신가 봅니다. 훗.
-
364 려진-지영 (4051E+54) 2016. 3. 5. 오후 4:20:15"그렇군요. 나중에 사냥해서 먹어봐야겠네요."
잘 안익히면 기생충 위험도 있지만. 그건 려진주가 말하는 것이므로..
"아 그러려나요... 그렇지만 저건 돌아오지 않겠죠. 이 잉어처럼"
살아있는 건 시간이 지나면 풀리긴 하는데 그게 동물은 아니더라고. 란 건 처음 안 건 아끼던 애완동물이었던가. 뭐 저기 놔둬도 되겠지. 라면서도 끌고옵니다. 멧돼지 자체의 중량만 해도 상당한데 그게 다 돌덩이로 변했으니. 그래도 아예 못 들을 건 아니었다.
"대단한가요? 저는 그다지 대단하진 않아요."
저는 신입(이라면 신입)이고, 코끼리도 잡으시는 분도 있다는데 멧돼지 정도야.-코끼리가 커서 시야에 조금 벗어날 수 있다나?- 그래도 엄지를 치켜올리는 건 대단하다는 것이겠지.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 -
365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20:18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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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20:46전 남는곳에 인원 채우기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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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21:00어서와요. 지영주. 저의 진행방식은 잘 알고 있죠?(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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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21:08하루는 요리조 가면 안되나..(눈치보기
-
369 율-하루 (2816E+52) 2016. 3. 5. 오후 4:21:35<dice min=1 max=2> = 1
1.캠파
2.요리 -
37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22:07>>367 우후... 후후후... 후후후후후..... 저 그냥 나갈게요. (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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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4:22:15다갓님이 율이가 요리치인걸 잘 아시는군여...(감동)
아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
372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4:22:34<dice min=1 max=2> = 2
1.일해라 일!캠프파이어조
2.일해라 일!!요리조 -
373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4:22:49<dice min=0 max=1> = 1
요리조/0
캠핑조/1 -
374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4:23:03<dice min=1 max=2> = 2
1캠프파이어조
2.요리조 -
37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23:48다혜는 캠프조! 간만에 힘 쓰는구나! (고통력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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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23:53후우. 어서오라구요. 지영아. 주연아. 성진아. 3명 다 골고루 일하게 해줄게.(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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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4:24:22다이스 공식을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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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4:24:25<dice min=1 max=2> = 1
1캠파 2요리
이게 맞던가.. -
379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24:28왜 캠프조인걸 기뻐하시지
내가 진행하는걸 못봤나 다들 -
38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24:333:3이네요!
-
381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24:52하루주 루벤주 하랑주 아네스주 려진주
우리 진행 어떤지 설명좀 해보시죠 우후후 -
38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25:124:3이 되었다!
<dice min=최소 max=최대> -
383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4:25:34어... 어 무척이나...(묘사할 말을 찾지 못한다.)
-
384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25:42음. 별거 없습니다. 여긴 일상물이니 레주도 조절 하시겠지요. (빠안
-
385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4:27:20>>382 감사해양!
<dice min=1 max=2> = 1
1. 캠프파이어
2. 요리 -
386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27:37>>384
.... 아 그러고보니.. -
38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27:45다혜야! 태양아! 너희를 잊지 않을게! 살아서만 돌아오렴!(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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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27:53우우.. 우우우..
닝겐계로 나온 사신가 대장이 된 느낌이다..
(블리치톤) -
38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28:33>>387 다혜: ... 도대체 뭐가 어떻길래...(아무것도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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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하랑주 (80862E+56) 2016. 3. 5. 오후 4:28:50컨셉도 능력도 캠프파이어 특화지만
<dice min=1 max=100
홀 캠프
짝 요리 -
391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28:55하하. 일상물이니 괜찮습니다. 끽해봐야 서프라이즈 조금 있을거에요.
아마 -
392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4:29:15"에이, 제 눈에는 대단한 걸요? 그보다 빨리 여기 빠져나가요. 또 멧돼지 마주치면 어떡해요.."
물론 다시 마주친다 해도 위험한 건 우리가 아니라 저 멧돼지지만
여기 산에 보석이 넘쳐나는 그림은 또 보고 싶지 않았기에 빨리 걸음을 재촉한다.
"아.. 동물은 돌아오지 않는 거에요?"
그럼 저 멧돼지는 저 자세 그대로 여기에 남아 있는 건가? 누군가에게 발견할 때까지?
..... 그럼 저 누군가는 횡재했다면서 바로 팔아넘기고 떼부자가 되는 건가?
그런 쓸데없는 상상을 하면서 걸어온 반대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숲으로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금방 출구를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마도...
"아 참, 쌤은 언제까지 여기 계시는 거에요?"
문득 궁금한게 생겨 고개를 돌려 려진 쌤을 바라보며 물어본다. -
393 하랑주 (80862E+56) 2016. 3. 5. 오후 4:29:22>>390 (멍청)
<dice min max=100>
신발에 물 들어간다... 이불 밖은 위험해... -
394 하루 - 율 (58604E+57) 2016. 3. 5. 오후 4:29:43율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는 그 모습을 보며 생각보다 똑똑한 아이이려나 하고 생각하였다. 사실, 평범한 겸손의 표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그녀가 진심으로 한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일지도. 잘 알아들었다는 상으로 그녀는 공간에서 초콜릿 하나를 더 꺼내 내밀었다.
"그래요."
몸을 숙여 시선을 맞추려 한 뒤에 그녀는 율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려 하였다. ...손이 꽤 거칠테지만,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니 잘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까지 거친 것도 아니고. 헷, 하고 짓는 미소가 귀여워 그녀는 작은 미소를 입가에 매달았다. 이런 동생이 있으면 좋을텐데. ...실제로 제일이라는, 동생이라면 동생 같은 고양이 수인이 있지만 그 아이는 예외다. 귀엽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위험해 보이니까. 그러고보니 따라왔던 것 같은데 괜찮겠지. 그녀는 작게 걱정을 하였다. 제일 말고, 다른 아이들을. 초콜릿으로 향하던 손이 거둬지는 것을 보고 이가 썩는다는 게 싫은 건가보다 하고 그녀는 대충 짐작하였다
"네."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 어린 아이니까, 요리를 잘한다는게 신기한 것일지도 몰랐다. 고민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이참에 실력발휘를 조금 열심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그녀는 생각하였다. 재료가 없으면 빠르게 다른 곳으로 가서 구해오면 될테지.
"아."
함박스테이크, 그녀는 그 음식에 대해 알고 있었다. 예전에 해본 적도 있었고. 그렇기에 그녀는 간단히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함박스테이크." -
39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29:47하랑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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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29:58하랑주 밖이신거 같은데 폰 보시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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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하루 - 율 (58604E+57) 2016. 3. 5. 오후 4:30:03하랑아..(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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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하랑주 (80862E+56) 2016. 3. 5. 오후 4:30:01>>393 와 진짜 멍청...
<dice=min max=100> -
399 서희주 (28813E+56) 2016. 3. 5. 오후 4:30:33참여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dice min=1 max=2> = 1
캠
요 -
40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30:44에이 설마 일상에서 데플이 나오기야 하겠어? 물론 난 하늘주 진행이니까 상관없지만!! (싱긋(사악(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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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하랑주 (80862E+56) 2016. 3. 5. 오후 4:30: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min=1 max=100> = 92 -
402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30:40하랑주..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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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30:46>>398
....우..우린 아무것도 못 본거에요! -
404 하루 - 율 (58604E+57) 2016. 3. 5. 오후 4:31:12율이한테 함박스테이크 해주기로 했는데,
요리로 가지 않으면 안되..!
다갓이여!
<dice min=1 max=100> = 30
홀 = 요리,
짝 = 캠프파이어. -
40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31:33와 PSYCHO 쪽에서 드디어 요리로 한명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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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31:36하랑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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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31:37다갓 : 미안.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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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하루 - 율 (58604E+57) 2016. 3. 5. 오후 4:31:46....ㅂㄷㅂㄷ....
요리 해야하는데! -
409 하루 - 율 (58604E+57) 2016. 3. 5. 오후 4:31:49....ㅂㄷㅂㄷ....
요리 해야하는데! -
410 하랑주 (80862E+56) 2016. 3. 5. 오후 4:32:03요리네요
설정상 요리 안 하는데
될대로 돼라
휴대폰 화면이 비에 젖어 터치가 안될 뿐 괜찮습니다! -
41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4:32:09(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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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32:21다혜 율 태양 려진 아네스 서희 하루 (캠핑)
지영 주연 성진 (요리)
인가요! -
413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4:32:25하루도 캠프파이어조ㅋㅋㅋㅋ 하루 셰프 요리를 못먹는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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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32:27누구 캠프파이어중에 하루랑 바뚸주실분(죽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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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32:42요리가 엄청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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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32:42지영 주연 성진 하랑 4명입니다. 좋아! 난 이 4명으로 요리를 만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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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32:48아니 요리원중에.
하루 캠파인데, 바꿔주실분(죽은눈22222 -
41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32:57다혜 율 태양 려진 아네스 서희 하루 (캠핑)
지영 주연 성진 하랑 (요리) -
419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33:03하루랑 아네스가 캠프파이어잖아?
그럼 뭐 데드플래그가 나오겠어? 아하하 -
420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33:10어라 비율이.
그럼 하루가 요리로..! (민폐(절레절레 -
421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4:33:17P주가 어떠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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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33:19우후후후후후후후
가볍게 악마정도 등장시켜볼까★ -
423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33:26그럼 저도 다이스를
<dice min=1 max=100> = 93
홀수 요리
짝수 캠프 -
424 바다 (65129E+59) 2016. 3. 5. 오후 4:33:29<dice min=1 max=2> = 1
1.요리
2.캠프파이어 -
425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33:31>>422
자 스탑 (여의봉으로 후려침 -
426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33:34>>421
천사입니다☆
교실 뒷편에 묻혀있다는게 함정이지만★ -
427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33:43>>425
힝.. -
428 하랑주 (15546E+46) 2016. 3. 5. 오후 4:33:48하랑이 요리인데 바꾸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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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33:51루벤은 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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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34:02다혜 율 태양 려진 아네스 서희 하루 (캠핑)
지영 주연 성진 하랑 루벤 (요리) -
431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34:25>>428
체인지! -
432 바다 (65129E+59) 2016. 3. 5. 오후 4:34:25>>417 저랑 바꾸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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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34:27다혜 율 태양 려진 아네스 서희 하루 (캠핑)
지영 주연 성진 하랑 루벤 바다 (요리)
비율이 맞아간다...! -
434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4:34:34불을 피우는데 악마가 소환되고 막 그러나(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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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34:42저도 저쪽 진행방식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다혜야! 율아! 태양아! 서희야!! 힘내렴!!
그리고 어서와요. 하랑주. 루벤주. 후후후후. 호은 학교의 진행방식은 처음이죠?(씨익 -
436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35:04하하.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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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35:15>>432
읭... 늦으셨ㅇ..! -
43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35:24바다주 하이하이에요. 일단 다이스를 굴리시죠. 캠파조와 요리조 둘중 하나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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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바다 (65129E+59) 2016. 3. 5. 오후 4:35:28내 캐가 막 구르는걸 보고싶어서 캠프파이어를 하고싶은데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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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하랑주 (15546E+46) 2016. 3. 5. 오후 4:35:31>>431 (하파)
사실 저번에 일상에서 요리 귀찮아 아네스한테 얻어먹어야지 루트를 타놓고 요리부가 되었다 한다 -
441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35:47>>438 바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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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바다 (65129E+59) 2016. 3. 5. 오후 4:36:00>>437 엉엉
>>438 굴렸어요 -
443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36:05그냥 PSYCHO쪽은 요리(하늘주)
호은학교는 캠파(P레주)
이렇게 체인지해서 경험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무리이려나요. -
444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4:36:07루벤은.. 요리를 어느정도는 하니까 그럭저럭 괜찮네요!
캠프쪽으로 갔다간 흑염룡이 터져나올뻔 했습니다. -
44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36:37아. 저기 위에 있었네요. 미처 못봤습니다! 그럼 바다도 요리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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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려진-지영 (4051E+54) 2016. 3. 5. 오후 4:36:52또 마주치면 또 보석이 되어버리겠지. 아까전은 갈색 다이아몬드였으니 이번엔 마노로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빨리 가자는 말에 멧돼지를 슥슥 끕끌고 앞장섭니다. 조금 이상한 광경같가도.. 물고기(+보석잉어)가 든 양동이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보석으로 변한 멧돼지가 들린 거라니. 아무래도 이상해? 그리고 돌아오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개만 끄덕입니다. 굳이 말은 필요없겠죠. 고양이 비둘기 등등 여러 동물을 만들었지만 돌아온 건 한 마리도 없었으니까.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멧돼지는 도심에도 나올 수 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았으니까. 굳이 말하자면 곰이 좀 깊은 곳에서 나오는 거여서 만났다면 좀 위험했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안 만났으니 된 거겠지. 나오는 동안 만난 동물들은 새라던지 고라니 정도였다. 뱀도 있었을 수도..?
"글쎄. 그건 모르지."
질문을 듣고 잠깐 멈칫. 하고는 그걸 알려면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물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어깨를 으쓱하며 덧붙입니다. 물론 그 어딘가의 누군가는 액정을 깨부수고 차원의 벽을 하나 더 넘어야 해서 불가능하지만.. -
447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4:37:12아네스는 그물치고 배 매던 녀석이니까 힘 쓰는 일 잘할 수 있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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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37:40아 그거도 괜찮을거같은데
>>443처럼 -
44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37:47응? 뭐야? 하루주가 여기로 오는거에요? 서로 바꿔서?
>>443 음. 그렇게 나누면 아무래도 서로 섞이기가 힘들다고 봐서요. 역시 크로스오버니까 서로 섞인 상태에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다른 의견이 있다면 그것도 얘기를 나눠봐야겠지만요. -
450 PSYCHO (4886E+46) 2016. 3. 5. 오후 4:38:11근데, 내가 진행하던대로 하면 여기 활동인원이 30명(진짜 한 학급수준) 이나 되니까 무리
검은다이아몬드 에피소드처럼 진행하려구요 -
451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41:12>>449
율이한테 함박스테이크를 해줘야해요..! (눈물)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요.. -
452 하랑주 (97969E+56) 2016. 3. 5. 오후 4:42:12컵라면 2개 치즈 3개 삼각김밥 2개가 5900원이네요 혁신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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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4:42:29캠프.. 려진이 루비 하나가 점화석이 되려나..? 덤으로 장식물로 여러가지가 있다던가..
려진: 그거 폭탄이야..
려진주: 불꽃놀이용으로 쓰면 되지. -
45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43:09(두근두근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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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4:43:30지갑 잃어버렸어요.
소매치기. -
456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4:43:48>>455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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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율-하루 (2816E+52) 2016. 3. 5. 오후 4:44:42새로 받은 초콜릿 하나를 입안에 우물거리며 얌전히 쓰다듬을 받았습니다.헛,그러고보니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한테 머리를 쓰다듬 받은 건 내가 최초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세상에.두고두고 자랄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엣헴,조금 어깨를 으쓱거려봤어요.그리고 이것도 같이 일기장에 써놓기로 결심했구요.
근데 자연스럽게 초콜릿 받자마자 또 먹어버렸다...이번에 먹은 초코가 진짜,진~짜로 마지막입니다.이제 정말로 안먹고 그만 먹을거에요.응,마음속으로 약속했습니다.
"정말?!기대하고 있을게요 선생님!까먹으면 안돼요!"
혹시해서 말해봤는데 정말 만들 수 있나봐요!말을 듣자마자 부담스러울 정도로 눈을 빛내며 선생님의 한쪽 손을 잡고 붕붕 흔들어보다가 마음대로 새끼손가락까지 걸어서 약속도 해봅니다.잊으면 안된다고 덧붙이기도 하구요,
"그럼 선생님!난 초코 먹었으니까 이빨 닦으러 갈거에요!안녕~"
새끼손가락을 풀고서 휙휙,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마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숙소로 들어갑니다.
완전히 들어가기 전에 물을 슬쩍 열어서 한쪽 팔만 내밀고 손을 다시 흔들어보구요.그후 진짜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걸로 막레하거나 뒤에 이어서 막레하셔도 됩니다!수고하셨어요! -
458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44:56>>455
..헐? -
45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4:45:07리스주 괜찮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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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45:13수고하셨습니다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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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4:45:19소매치기라니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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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4:45:24아 그런데 소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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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46:06헐...소매치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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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4:46:15>>455 헐
괜찮으세요?ㅎㄷ... -
465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4:46:51집까지 걸어가야죠. 주변에 아는 친구나 선후배도 없고.
당분간은 돈을 못쓰네요. -
46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4:46:54... 소매치기요? 어... 어떡해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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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4:47:47괜찮아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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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4:48:11헉... 나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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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4:48:11분명 어디 떨어트린거고 곧 우체국을 통해 돌아올겁니다.
(쓰담)
다 잘될거에요. 재수없는 날도 있으면 재수좋은날도 있을테니까. -
47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48:26와...진짜 어떻게 그런 일이...
뭐, 어떻게 도와줄수도 없고... 힘내세요. -
471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4:49:23소매치기.. 떨어뜨린 것이기를 빌어요...
-
47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4:50:17아 그럼 전 아까 그렇게 조 나눠진걸로 알고 좀 자다옵니다.
약기운이 돌아서 -
473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4:50:29이따 한 다섯시반에 진행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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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4:50:39알람맞춰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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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칼리시아주 (62413E+54) 2016. 3. 5. 오후 4:50:50떨어트렸다면 제가 알 수 있어요. 지갑에 쇠붙이가 붙어있고, 가방에 넣어놨었는데 떨어졌을리가요.
치안 안좋다 안좋다 하는 일이 이렇게 나타났네요. -
47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51:29>>472 푹 쉬다가 오세요. 그럼 저도 그때까진 가볍게 휴식을 취해야겠네요.
-
477 지영-송려진 (92436E+50) 2016. 3. 5. 오후 4:51:32결국 저 멧돼지 보석도 끌고 오는 건가? 고개를 끄덕이는 려진 쌤의 모습에 측은한 표정으로 보석을 바라본다.
불쌍한 녀석.. 하필 만난게 이 사람이니...
자신도 언제 돌아갈지 모른다는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려진 쌤. 분명 뭔가 비뚤어진 사람이지만 성격 자체는 나쁘지 않다.
만약 그 쪽 세계가 쌤을 이렇게 만든 거라면 여기서 며칠 더 머물면서 조금이라도 휴식을 즐기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 만난지 조금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정이라도 든 거야 뭐야. 왜 쌤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드는 건데?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에 머리가 살짝 아팠지만 이내 선생님을 보며 싱긋 웃고는 무언가를 제안한다.
"쌤. 숨바꼭질 안 할래요? 제가 먼저 수련회장으로 가서 숨어있을테니까
쌤께서 절 찾으시면 제가 쌤 소원 하나 들어드리고 못 찾으시면 저 보석 제가 조금 가져가는걸로!"
이렇게 말을 건넨 후 대답을 듣지 않고 약간 빠른 걸음으로 수련회장을 향해 간다.
쌤이 쫓아오시던 안 쫓아오시던 그냥 이대로 수련회장 어딘가에 한동안 숨어 있을 예정이다.
// 막레 주실 수 있으실까요? -
478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52:04헉... 소매치기라니.... 어떡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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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려진-지영 (4051E+54) 2016. 3. 5. 오후 4:58:31보석을 측은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질문에 반문하려고 응? 하는 순간 대답도 듣지 않고 뛰어가다니.. 그렇지만 굳이 소원을 빌 것도 아니고.. 언제 갈 지 모르니까. 찾지 않고 나중에 만나면 주는 게 좋겠네. 언제 갈지 모르니까 밤에?
"그러려면 사냥을 해야할까."
물론 사냥이라기보단 자갈밭에서 동그란 모양 예쁜 모양을 찾는 것입니다만... 어쨌거나 천천히 그것들을 끌고 수련회장으로 돌아갑니다.
"아. 그전에 이거.."
이 민물고기들을 요리하시는 식당 쪽에 가져다 놔야 하는데. 라고 중얼거리며 휘파람을 불며 걸어갑니다.
//막레예요! 수고허셨습니다. 그리고 잉어는 지영이에게 갔다나..? -
48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4:58:44급 조용해진 이 분위기! 뭐, 계속 돌린분들이 많으니까 쉬는것도 역시 좋겠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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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4:59:46>>479 지영이는 그럼 그 잉어를 어떻게 집에 가지고 가야할지부터 고민해야겠군요...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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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5:00:09저는 이벤트까지 잠깐 쉬고 있을게요! 려진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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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01:53저 역시도 5시 30분까진 쉬고 있겠습니다. 쉬면서 여러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도 있고..
아무튼 일상 즐기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5시 30분에 뵙도록 하죠! -
484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5:04:04저도 좀 쉬어야겠네요.. 겜도 좀 하고..(그러다가 시간놓침(안그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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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시원주 (73725E+57) 2016. 3. 5. 오후 5:09:32느어어. 갱신입니다. 일상을 못돌리다니이이이!!
뭐, 5시30분까지 기다릴게요. -
48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20:17저 언제나 10분 뒤에 등장합니다. 늘 언제나 그랬죠. 고로 하늘주가 갱신하도록 할게요!
사실 쭉 보고는 있었지만요. 호은 학교 100일 기념 극장판 시나리오도 작성하고 있었던지라. 아무튼 하늘주가 돌아왔습니다! -
487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5:20:36화리갱!
아 허리아파 ㅠㅡㅠ... 잠깐 친구집왔는데 이벤트한다니 다행이다 헿 -
48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20:38뒤->전 뭐가 뒤야! 뭐가!!! 시간을 달리는 하늘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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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21:03화리주 하이하이인데요. 친구집에 왔는데 이벤트를 왜 합니까?! 친구랑 놀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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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5:27:13(데굴(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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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28:12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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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5:29:15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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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5:29:16아이 해브 리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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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5:29:21오류때문에 겜 팅겨서 왔씀다
드힝~☆ -
49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5:30:1630부우운!! 와아!!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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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30:1710분밖에 못잤는데 5시30분이나리
누구누구 계시죠 -
49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0:24오신 분들 전부 하이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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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30:28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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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5:30:30>>489 맨날 보는놈이라 괜찮아요 ^-^ 만나도 핸드폰밖에 안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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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5:30:37보다시피 다혜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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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0:45자. 출석체크. 지금 있으신 분들 손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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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5:30:52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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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후 5:30:57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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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30:58아 여기 내스레 아니지 자꾸 뭘 깜빡깜빡하네
첫 시작은 어쩌죠 -
50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5:31:13>>501 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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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5:31:18언제나 있는 하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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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5:31:23화리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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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1:26음. 일단은 사람들부터 체크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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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2:06화리주. 화리주는 일단 다이스를 굴려서 캠프파이어 조, 요리 조 둘 중 하나로 가주세요.
현재 크로스오버라서 캠프파이어 조는 P레주가 요리 조는 제가 진행을 하게 됩니다. -
510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5:32:06려진주 리갱! 겜하다가 어이없게 죽어버렸네요... 그리고 피폐물 소설은...아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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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32:43캠프파이어조가 누구누구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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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5:33:00손!(하면서 발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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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시원주 (48153E+59) 2016. 3. 5. 오후 5:33:13아임 히얼☆ 저도 다이스 굴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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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5:33:18다혜 율 태양 려진 아네스 서희 하루 (캠핑)
지영 주연 성진 하랑 루벤 (요리) -
51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33:52안 굴린쪽은 다이스 굴려서 요리나 캠프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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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5:33:56다혜 율 태양 려진 아네스 서희 하루 (캠핑)
지영 주연 성진 하랑 루벤 바다(요리)
네욤 -
517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3:57일단 있는 사람이..
다혜주, 주연주, 성진주, 지영주, 하랑주, 화리주, 려진주, 율주. 이렇게 확인되었는데요. 빠진 사람이 있나요?
일단 요리가 지영,주연,성진,하루(바꿨죠? 아마?),루벤,바다. 이렇게 되어있는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
51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5:34:13앗 바꿨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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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34:40>>514
고맙습니다
(쓰담)
우후후
진행하고 다시 자러가야지.
가볍게 악마 등장시켜서 데굴데굴 좀 굴리다가 간신히 복★귀 같은 느낌으로 진행해야겠다. -
52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5:34:49>>517 시원주 빠졌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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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5:19시원주는 저거 쓰고 있을 때 오셔서 ㅠㅠㅠㅠㅠ 시원주와 화리주. 캠프파이어 준비조와 요리 조 둘 중 하나로 가야하니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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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5:35:21어 다이스 식이 뭐더라 ㅇ<-<???
-
523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5:35:29>>517 시원주 있어요!
<dice min=1 max=2> = 1
1.요리조
2.캠프파이어조 -
524 아네스주 (824E+58) 2016. 3. 5. 오후 5:35:40앗 진행! 늦지않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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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5:35:56<dice min=최소 max=최대>
-
52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5:36:20<dice min=1 max=2> 입니다!
-
527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5:36:47>>522 <dice min=최솟값 max=최댓값>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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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6:51아. 일단 지금 막 오신 분들도 있고 해서 상황을 설명하자면...
호은 학교의 수련회 둘째날에 이제 저쪽 세계의 연하루라는 이가 게이트을 열다가 거기에 휘말려서 율이가 저쪽 세계에 잠깐 갔다왔다가.. 이제 율이 데려다주는 김에 PSYCHO 분들이 이쪽 세계로 왔고...
인오 선생님은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행동불가. 그래서 교장 선생님이 PSYCHO 분들에게 일일 조교를 맡겼다는 그런 상황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529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5:37:39아 감사합니다 ^-^!
<dice min=1 max=2> = 2
1.요리
2.캠프파이어 -
53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7:52화리주가 포지션이 정해지면 일단은 진행 스타트를 끊어볼까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P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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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5:38:33다혜 율 태양 려진 아네스 서희 하랑 화리 (캠핑)
지영 주연 성진 하루 루벤 바다 시원(요리)
이렇게 포지션이 나뉘게 되나요? -
53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39:10네
시작하시죠 -
533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5:39:30그렇게 된거같네요 '-'!!! 캠프파이어라니 뭔가 엄청 굴려질거같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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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5:42:58엇 늦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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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5:44:19연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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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이벤트- 시작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5:44:59(나레이션-전지적 작가 시점)
원래는 만날일이 없는 두 세계가 교차하게 되었고 각각의 사람들은 각각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 만남은 누군가에게는 신기하고, 누군가에게는 혼란스럽고,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느낌도 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어찌되었건 두 세계의 이들은 만남을 가졌고,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어. 저기, 여러분. 지금부터 캠프파이어를 할까 합니다."
백원구.
호은 학교의 교장이자 저쪽 세계에서 온 이들을 일일 교관으로 섭외한 그는, 단상위에 올라서서 마이크를 이용해서 모두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어째서일까? 의문을 가진이도 있으리라?
하지만 그 해답은 머지 않아 그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왔다.
"그리고 슬슬 저녁도 준비해야합니다만, 원래 요리를 하기로 한 효진 선생님께서 지금 인오 선생님이 도저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지라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러분들이 직접 요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인오가 전날 술을 너무 먹고 정신을 못 차리고 헤롱거리는 탓에 모두에게 요리를 해주기로 했던 효진은 지금 인오의 간호에 매달려 있었다. 즉, 지금은 요리를 할 수 있는 이가 전혀 없었다.
무엇보다도 원구 역시 자신의 아들을 그냥 둘 순 없었기에, 곧 자신의 아들인 인오에게로 돌아가야만 할 것이다.
"그런고로, 학생 여러분! 교관 분들과 함께 인원을 나눠서, 캠프파이어를 준비해주시고, 또 다른 쪽은 우리 수련회장의 숙소인 이 통나무 집에 들어와서 부엌에 있는 재료들로 가벼운 요리를 만들어보는게 어떻겠습니까? 아, 참고로 인오 선생님이 카레우동을 먹고 싶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지만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원구는 꾸벅 인사를 하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고 다시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상황은 조를 나눠서, 요리를 할 이와 캠프파이어를 할 이를 정해야하는 상황인듯 했다.
그렇게 두 세계의 이들은 각각 움직였다.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하기 위해서...
//그럼 이제 각각 나뉘어보도록 합시다.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 가볍게 반응레스를 쓰고 그 다음부터는 이제 캠프파이어 조는 P레주가, 요리조는 제가 진행하겠습니다. -
537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5:45:32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지금부터 참가하시면 됩니다! 다이스를 굴려서, 캠프파이어 조, 요리조 둘 중 하나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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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5:47:12카레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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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5:47:13넵! 요리조 나오면 좋겠다!
<dice min=1 max=2> = 1 -
540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5:47:56아참참..
<dice min=1 max=2> = 1
1캠프파이어
2요리 -
54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48:03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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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5:48:30캠프파이어 준비를 돕기로 한 나는 그대로 밖에 남았다. 재미있겠다고 생각을 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뭘 먼저하면 좋을까.
요리조가 통나무집 안으로 들어가는걸 보다가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어본다.
아무래도 장작이 필요하겠지? 힘 쓰는 일은 그리 힘들지 않아서 최대한 노력하기로 마음을 먹어본다. -
543 율 (2816E+52) 2016. 3. 5. 오후 5:49:01술은 안좋은 것 같습니다.고개를 끄덕끄덕,새로운 걸 알게됐어요.난 나중에 어른이 되도 입에 안댈거라고 다짐하면서 캠프파이어 쪽으로 갔어요.
요리는 내가 희생시킨 엄청 많은 국자와 냄비를 떠올리니까 쿡쿡 찔려서 못가겠네요. -
544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5:49:10제 다갓은 왜이렇게 1을 좋아하셔...ㅠㅠ 다음턴부터 참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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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5:49:46>>544 그냥 지금은 포지션만 정하고, P레주가 진행할때 끼이시면 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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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태양주 (05145E+55) 2016. 3. 5. 오후 5:51:09캠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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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은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5:51:16요리, 캠프파이어. 집에 프라이팬 하나 없는 자취생이 요리를 맡는 것은 요리를 잘 하는 사람들에게도 먹는 입장에서도 피해라는 판단 하에 캠프파이어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능력이 바람인데 쓰지 말라는 법도 없고. 아, 나 집 하나 더 있었지. 이쯤되면 요리를 시도해야할 필요도 있어 보이지만, 아무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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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5:51:32에... 인오쌤 진짜 선생 맞아!!??! 술을 먹고 뻗어!? 그것도 학생 수련회에서!?!??
휴우.
이제는 지친다. 인오쌤이 저러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갖지 않기로 했다. 그냥 넘어가자. 카레우동? 만들어주나 봐라. 알보칠이나 드시라지.
아, 캠프 파이어 조와 요리조를 나누는 모양이다. 몸 쓰는거... 귀찮아. 학생들에게 불끈불끈 힘을 나눠줄 요리를! 나의 요리는 최고의 요리지!
" 좋아! 요리를 한다! "
가볍게 외치고서 발걸음을 옮긴다. -
549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5:51:49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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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5:51:57캠프파이어 준비를 하기로 했다. 바깥에서 장작 같은 걸 구해오면 될 텐데. 캠프파이어는...어.. 이런 거려나? 그 장작을 네모모양으로 쌓아올리고, 불을 화려하게 붙여서 활활 타오르게 하는거. 그러면 통나무랑 작은 거랑 골고루 필요하겠지. 물론 점화원은 따로 있겠지만. 이펙트적으론 폭발이 더 예쁘지 않으려나.
"설마."
그래도 그냥 보험으로 위에 루비 작은 거 하나만 놔두자. 나중에. 그리고 장작 주워오거나 준비된 걸 들고 오면 되겠지. 요리는.. 아주 평타일 뿐이라서 잘하는 분들 방해일지도 모르니. -
551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5:52:16태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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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화리 - event! (4686E+54) 2016. 3. 5. 오후 5:52:25음, 나는 캠프파이어 조구나. 솔직히 지금 좀 혼란스러워서 주변 분위기를 살핀 채 얌전히 있었다. 캠프파이어 하면 힘쓰는 일 하려나?
뭐가 됐든 열심히 도와야지. 주위를 슬슬 둘러보다 발을 콕콕 찍어보기도 하고 다음 지령이 내려질 때까지 좀 기다렸다. -
553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5:53:15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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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5:53:46캠프파이어준비는 힘들게 뻔히 보였다. 나무를 옮기고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이고... 아쉽게도 나에겐 그럴만한 힘이없다.
그렇다기보다 요리조가 따로있는데 뭣하러 힘쓰는 일을 하겠어? 평범하게 할수있는걸 하는것만으로 오늘할일은 끝이야.
"상여자의 요리를 보여주지." -
555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5:54:31수련회장에서의 두 번째 날도 저물기 시작한다.
어제의 일도 만만치 않았지만 오늘은 정말 믿기지가 않던 날이었다.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만나게 되다니..
비록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들 중 한 사람과 만나고 대화를 해나가면서
이들이 우리와는 겉모습만 다를 뿐 속은 똑같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되었다.
어찌됐든 그렇게 서로와 만나가다가 해는 저물었고, 난는 캠프파이어를 하려한다는 교장 쌤의 말씀에 잔뜩 기대를 했으나...
"....."
역시 인오 쌤이 문제다. 이런 날에 데체 왜 술을 그렇게 마셔대신 거냐고!!
뭐, 그 덕에 우리끼리 요리를 하는 뜻밖의 경험을 하게 된 건... 감사해야 하는 건가.
어쨌든 좋다. 자취로 갈고 닦은 나만의 요리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된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난 주저없이 다른 사람들을 쫓아 통나무집으로 들어가 요리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시켜만 주시면 뭐든 해내겠습니다!!"
한쪽 손을 번쩍들며 하나도 신용이 가지 않는 발언을 해본다. -
556 화리 - event! (4686E+54) 2016. 3. 5. 오후 5:54:32태양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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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5:54:54어서와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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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5:55:05"..음."
그녀의 능력은 캠프파이어에도 도움이 될 것이지만, 일단 그녀하면 생각나는 이미지중 요리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요리를 하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일단 만들건.. 함박스테이크. ..그나저나 재료가 있으려나. 그녀는 그런 사소한 고민을 하며 움직였다.
요리. -
559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5:55:18술이 어쩌구 카레우동이 어쩌구, 흘러나오는 말을 가만히 듣다 술은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난 뭘 돕는 게 좋을까. 요리는... 잘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으니 손을 떼도록 하자. 역시 몸 쓰는 일을 맏는 게 좋을 듯 하여 장작을 주우러 가기로 결심한다.
"나무를 패나?"
그럼 산으로 올라가나. -
560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5:56:14태양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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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5:56:26요리조는 이제 성진주가 레스를 쓰면 바로 진행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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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엄성진 (49767E+59) 2016. 3. 5. 오후 5:56:47나는 아무거나 다 괜찮은데 맛만 있으면 좋겠다.
근데 역시 수련회는 바베큐 아니겠어? 카레우동은 무슨..
"바베큐지 역시." -
563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57:02슬슬 캠프파이어조도 진행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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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5:57:39간단한 레스와 함께 >>0 산으로 올라간다. 라고 적어봅시다, 캠프파이어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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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5:57:50오케이. 요리조는 지금부터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 즐겁게 활기차게 밝게 요리를 만들어보자구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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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5:58:06요리를 해야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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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5:59:33루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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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00:07루벤주 어서오세요
산..산으로 가자..!! -
569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00:11개학 이후로 잘 들어오지를 못했는데 '''드디어''' 크로스오버를 하네요. 안녕하십니까, 제때 못들어와 이벤을 참가못한 아라주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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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6:01:22>>569 아라주!!! 어서와요!!! 빨리 다이스를 굴려서 요리를 할지 캠파를 할지 정하시죠!!! 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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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6:01:30아무리 성별이나 체격 차이가 난다고 해도, 초인은 초인이니 힘 쓰는 일을 하는게 맞는 거겠지. 보통의 캠프파이어는 나무가 미리 준비되어 있던데,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들과 함께 후드를 뒤집어쓰고 산으로 향한다.
>>0 산으로 올라간다. -
572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6:01:49아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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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6:02:18아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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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02:25>>570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에버노트부터 키고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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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6:02:36아라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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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6:02:49안녕하세요 아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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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03:10능력을 사용한다면 장작 패는 건 쉽게 해 낼 수 있을까. 얼음 도끼 같은 거 말이야. 일단 산으로 올라가자.
>>0 산으로 올라간다! -
578 요리조- 진행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03:11(나레이션-전지적 작가 시점 고정)
요리를 하러 들어온 건 하늘, 지영, 주연, 성진, 하루, 루벤, 시원 이들이었다.
요리를 맡기로 한 이들은 숙소인 통나무집에 딸려있는 주방으로 들어왔다.
생각보다 괜찮은 시설의 주방에는 커다란 냉장고가 있었다. 여기에 있는 식재료를 쓰면 정말로 초고급 호텔류의 요리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었다.
식칼, 냄비, 가스레인지 등등의 시설도 확실하게 놓여져있었기에 그다지 어려운 일은 없었다.
다만 문제는 무슨 요리를 만드냐는 것이었다.
사람마다 먹고 싶은 요리는 많을테지만, 제각각 만들게 되면 시간만 엄처 걸리게 될테고, 어쩌면 요리가 실패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크다고 볼 수 있었다.
그랬기에 우선은 의견을 통합해서 무엇을 만들지부터 확실하게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늘은 판단했다. 물론 여기엔 교관인 어른들도 있었지만, 일단 그는 말을 꺼내보기로 하고 모두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일단은 무슨 요리를 만들지부터 확실하게 해야하지 않겠어요? 인오 선생님이 카레우동을 만들고 싶다고 했지만, 그래도 제각각 먹고 싶어하는게 있을테고.. 일단 서로 뭘 만들고 싶을지부터 정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하늘은 잠시 머뭇머뭇 거리더니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전 카레...우동이요. 따, 딱히 카레를 좋아해서 그런건 아니고.. 그래도 선생님이 먹고 싶다고 하니까, 만드는건 어떨까 해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요리 하시는 분들. 뭘 만들고 싶나요? 의견을 내보도록 할까요? -
57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03:15아라주 어서오세요. 음.. 반갑습니다.
(긁적) -
580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03:37아라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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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04:15아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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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6:04:31역시 장작은 산으로 가서 구해야겠지. 기지개를 한 번 키고 난 후 운동화 끈을 제대로 맨 후 주변을 둘러본다. 뭐, 아까 만났던 분 같이 능력이 있는 다른 세계 사람들은 쉽게 나무를 팰 수 있으려나? 그 능력으로 살인도 한다고 했었으니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살짝 하품을 한 후 산 쪽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지치지는 않겠지. 아마도.
노랑 후드티 주머니에 손을 넣어본다.
>>0 산으로 올라간다. -
583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6:04:4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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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율-산산산 (2816E+52) 2016. 3. 5. 오후 6:04:46캠프파이어!근데 해보진 않았는데 TV에서 밖에서 잠자는 프로그램 보면 나무 모아놓고 화르륵 불을 피웠던 것 같습니다.근데 여기 나뮤가 어디에 있을까요?나무라면 저기 통나무 지...내가 생각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그러면 나무니까 초록색 산으로!
"사안에 가면~나무도 있고~푸울도 있고~모기도 있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커터칼을 들고갑니다.간절히 바라면 이걸로도 나무를 벨 수 있을거에요.아마도! -
585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04:46<dice min=0 max=1> = 1
0 요리 1 캠파
BGM : https://youtu.be/7Iqgcfwl8WE -
586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6:04:53산에 올라가야겠지? 나무를 벤다던가 등등의 일을 하려면 아무래도...
"산에 올라가죠."
작게 혼잣말하며 다른 사람들을 따라갑니다.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아니 밑의 저건 뭐지.. 라는 무슨 괴전파가 들린 것 같기도.
이 주제글의 0 산으로 올라가자. -
587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05:20율주. 밑에다가 >>0 산으로 올라간다를 작성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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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율-산산산 (2816E+52) 2016. 3. 5. 오후 6:05:32>>584 난 멍청해...쥬르륵
>>0 산으로 올라간다. -
589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6:05:47아무래도 요리는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 하니까.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기는 무리.
그래서 캠프파이어나 준비하기로 했다. 힘쓰는건 싫지만, 이야기하는건 더 싫으니까.
>>0 산으로 올라간다. -
590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06:01>>579 네. 반가워요. PSYCHO 스레에는 전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크로스오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영광이에요.
다갓을 잘못 굴려 다시 돌립니다.
<dice min=0 max=1> = 0
0요리 1산 -
591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06:30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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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06:45>>590 네..? 잘못 돌린거에요? 위의 거 제대로 돌린거 아닌가요? 캠파가 곧 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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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서희주 (3405E+57) 2016. 3. 5. 오후 6:07:25서희 갱신합니다. 밤에야 올 것 같으니 참여는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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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07:31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영광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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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율-산산산 (2816E+52) 2016. 3. 5. 오후 6:07:56캠프파이어!근데 해보진 않았는데 TV에서 밖에서 잠자는 프로그램 보면 나무 모아놓고 화르륵 불을 피웠던 것 같습니다.근데 여기 나뮤가 어디에 있을까요?나무라면 저기 통나무 지...내가 생각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그러면 나무니까 초록색 산으로!
"사안에 가면~나무도 있고~푸울도 있고~모기도 있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커터칼을 들고갑니다.간절히 바라면 이걸로도 나무를 벨 수 있을거에요.아마도!
>>0 산으로 올라간다.
//붙여서 다시 올림다ㅠ 오ㅓㅐ 작성누르고 생각이 날까 아아아아악!!!죄송합니다. -
596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6:08:12인오샘은 카레우동이 낫다고 했지만 난 그걸 상큼히 무시할 생각이다. 아픈 사람이 무슨 카레 우동이야, 카레 우동이.
그치만 카레 자체는 매우 환상적인 메뉴였다. 카레가루만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고 많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거잖아?
그렇다고 카레만 만들기엔 뭔가 부족하다. 식재료를 잠시 살펴보다가 냉동 돈가스 세트가 냉동실에 놓여져 있는 걸 보고 미소를 짓는다.
"카레 돈가스!!! 밥 위에 돈가스 얹고 카레 부어서 먹는 거요!!" -
597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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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08:35그리고 오신분들 어서오세요!방가방가 햄토리!
뿡뿡이와 놀아요오 호이 -
59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08:53가시고 싶으신 조로 가세요 뭐 실수하실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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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6:08:57서희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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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09:06ㅎㅎ쪽팔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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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6:09:25서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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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09:36서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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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연새 (74652E+55) 2016. 3. 5. 오후 6:09:43사실은 요리를 하고 싶었지만,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에서 요리하기는 귀찮아서 캠프파이어 조로 이동했다.
그런데 난데없이 산을 오르라니. 의족을 내려다보며 얼굴을 찡그렸다.
정 힘들면 빼고 사족보행이라도 해야지.
묵묵히 일행을 따라 산을 오른다. -
60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6:10:01서희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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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10:27서희주 안녕하세ㅇ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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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연새 (74652E+55) 2016. 3. 5. 오후 6:10:43>>604 >>0 산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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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6:11:58서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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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11:59"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카레 우동도 나쁘지 않죠. 그렇게 이어말하며 잠시 머리를 긁적였다. 방금전까지 쭉 이 세계에 관한걸 조사하고 있어서 꼴이 별로였지만...
"디저트..정도는 정해보는것도 좋겠네요"
여러가지를 떠올리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카레와 어울리는 디저트가 어떤게 있을까...
"베이킹보단 아이스크림이 좋을지도.."
혼자 중얼거린다. -
610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6:12:25"전 함박스테이크. 먹고 싶다던 아이가 있어서요."
그녀가 담담히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았다. 이름 모를..아, 일단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 키 큰 남자가 율이라고 불렀던 것 같으니, 율이라는 이름을 지닌 아이가 먹고 싶다던 요리니 일단 해주고는 싶었다. ...그리고 왜인지 카레는 별로인걸.
"개인적으로 만들어도 상관은 없지만요. 요리는 자신 있으니까, 뭐든 할 수 있어요." -
611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6:13:14카레우동? 응. 싫어. 안 만들거야. 선생님이 정말 너무 아프셨다면 내가 이해를 했을텐데, 술은 너무했잖아? 하아. 정말이지...
하지만 하늘이는 카레우동을 만들잔다. 인오쌤 걱정? 넌 그 선생님이 걱정되니? 으응? 그리고 지영이는 카레 돈까스... 괜찮네. 루벤은 디저트? 우린 밥을 만들어야 하는데? 난 디저트만으로 못 산다네...
" 글쎄... "
곰곰히 생각해본다. 뭘 만들면 좋을까. 캠핑 하면... 그거겠지? 역시?
" 바베큐! " -
61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13:19대충 다 올라온것같고 마음도 좀 편해진것같으니 슬슬 진행레스를 올릴게요
-
613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6:13:20다들 산으로 올라간다니까 나도 올라가야지. 아, 지금 여름인데... 산모기 진짜 무서운데...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어쨌든 산으로 올라가자.
>>0 산으로 올라간다. -
614 엄성진 (49767E+59) 2016. 3. 5. 오후 6:14:34"카레우동은 아니지.."
"기본적으로 고기를 굽자 고기를."
카레우동이란 소리에 절래 고개를 흔든다. -
615 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6:14:52"이런데 왔으믄 고기먹는걸로 정해져있다이가?"
카레도 좋지. 간단한 레시피에 누구던지 실패할 걱정은 조금 줄어들테니까. 하지만 분위기라는게 있잖아? 이럴때는 고기를 먹어야하는거야.암. -
616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16:13그럼 다 올라왔으니까 전 지금부터 다이스를 굴려서 뭘 만들지 정해보도록 하죠. 다갓아! 뭘 만들까?!
<dice min=1 max=7> = 7
1.카레우동
2.카레돈가스
3.바베큐
4.바베큐
5.함박스테이크
6.카레우동-아이스크림
7.바베큐 -
617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6:16:49다갓은 바베큐가 취향인 모양입니다.
-
618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17:18바베큐!
-
619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6:17:24빠베큐! 예아!
-
620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17:27솔직히 말해서, 산에 올라가는 건 자신이 없다. 지난 반딧불이 일도 그렇고, 여러 가지 장애물로 인해 오히려 폐가 된 적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칠 바엔 차라리 요리를 하고 있는게 나을 것 같았다.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었다. 다리가 불편해 쉽사리 산에 올라가지 못하는 나로썬, 이게 최상의 선택이다.
"생선이 있을까요? "
없으면 다른 걸로 할게요. 짤막하게 답하곤 나이프를 찾았다. 손질할 만한 도구가 필요해. -
621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17:30와앙 바비큐!
-
622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18:10그럼 요리 할것도 없이 손질만하고 구우면..
-
623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18:12늦었네요. 역시 다이스의 뜻에 따르는 걸로.
-
62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18:17! 여러분들은 산으로 올라갑니다..
..
산은 매우 평화롭습니다! 벌레소리,새 지저귀는소리.. 등등. 확실히,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익숙하겠지만, 아닌 사람들에게는 매우 낯선 광경이겠네요. 산은 시체의 산, 민둥산.. 그런것들만 보아왔을테고, 산이라고 해봐야.. 곳곳에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었으니까요.
여러분들은 각자 할일을 합니다. 나뭇가지나 솔방울을 줍기도 하고.. 느긋하네요. 따사로운 햇살이 당신들을 껴안아줍니다.
슬슬 한식경이 지났습니다. 슬 내려갈까- 라고 모두가 생각할 즈음.
!
!
"♥"
..?
!율이는 머리를 쓰담쓰담 당합니다!
! 누군지 모를, 백매향이 풀풀 풍기는.. 어떤 남성이 등장합니다. 온통 새하얗네요. 머리카락도 새하얀 더벅머리, 터틀넥 하얀 스웨터, 흰 바지. 눈썹도, 속눈썹도, 동공도, 피부도, 손톱도 새하얀.. 그런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꼬마야.. 형이 아주 추워서 그러는데 꼭 껴안아줄래요..?"
! 율이는 껴안아달라는 제의를 받습니다!
! 당신을 쓰다듬는 손길은 차갑습니다.
! 마치 죽어있는것처럼..
행동 요령.
하고싶은 행동은 >>0 을 앞에 붙여서 하자.
ex) >>0 꼭 껴안아준다 / >>0 경계 등 -
625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18:37바베큐우우우
-
626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18:56의외로 요리조는 꿀을 빨게 생겼다. 좋아. 이렇게 되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지!
-
627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6:19:06>>624
율아! 도망쳐! -
62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19:27>>627
어째서! -
62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6:19:54바베큐~~ 좋죠!!! 아 배고프다.....
-
63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6:20:47오오... 역시 사이코 스레주... 뭔가 진행부터가 남달라....
>>626 안 돼요! 하늘주!! 이상한 거 배우시지 말라구요!!!! (막는다 -
63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21:55헛 수상한 냄새가 나는데 율이라면 그냥 안아줄 것 같다(동공박살)
-
63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22:02>>630
허허 별볼일없는 사람입니다
(긁적)
아직 철없는 사람이라
좋게봐주시니 기쁘네요
우후후
것보다 하늘주도 절 닮아가기 시작하는겁니까
릴상치(명적인)유(해)물로 장르가 바뀌는건가요 -
633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22:21>>631
우후후 -
63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23:07저 사람이 율이를 납치한다던가..
-
635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23:33새하얗네요. 율아. 도망가자.
-
636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23:34>>634
우후후 -
637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23:48>>635
어째서!! -
638 요리조-진행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24:18일치하는 의견도 있으나 다른 의견도 나온만큼 그들은 제비뽑기를 통해서 뭘 만들지를 정해보았다.
그리고 제비뽑기에서 나온 것은 다름 아닌 바베큐였다.
바베큐. 어떻게 보면 수련회에서 가장 먹기 좋은 음식이자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 아닐까? 만들기도 어렵지 않았다.
그냥 고기를 손질한 다음에, 그릴로 굽기만 하면 되는것이니 말이다.
하늘은 일단 냉동실에 보관되어있는 고기를 꺼내보았다. 하지만 여기서 결정적인 문제점이 생기고 말았다.
냉동실의 고기는 손질을 하기에는 너무나도 꽁꽁 얼어붙어있었다. 이대로 칼로 잘랐다가는 아마 잘리지도 않고, 칼의 날만 상할 정도로 아주 꽁꽁 얼어붙어있었다.
이대로 밖에 놔뒀다가 녹는것을 기다리는게 좋을까? 아니면 다른 방법을 써서 빨리 녹도록 하게 하는게 좋을까?
그리고 전기 그릴이 아닌만큼 불을 올리기 위해서는 숯도 필요할텐데, 그 숯도 보이지 않았다. 통나무집 어딘가에는 있을 것 같긴 한데, 적어도 하늘이로서는 그 숯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었다.
"어. 음. 이 고기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숯이 없는데.. 가스레인지에 올리기는 아무래도 좀 뭐하겠죠? 숯을 만드는 방법 혹시 아는 사람 있나요?"
//psycho 분들의 활약이 여기서 빛이 나게 될까요? -
63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24:29율아 빨리 도망가서 나에게 ㅇ...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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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24:56아까 곰 고기 준거 남아있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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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25:00>>637 마지막 문장에서 저 하얀 남자분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누가 아나요. 저 분이 그 언데드일지.
-
642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25:03루벤은.. 쓸모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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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25:17망설일땐 다갓님에게 물어봅시다.
<dice min=1 max=2> = 2
1.안아줘
2.안지마 -
644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6:26:03다갓님도 안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45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6:26:25산을 올라가며 여러 사람들은 나뭇가지나 솔방울, 그 외 여러가지를 줍는다. 거기에 나도 포함이지. 한 팔 가득 산을 오르며 나뭇가지를 주웠을 때 이제 내려가도 괜찮지 않을까, 하며 생각을 할 때 온통 하얀 남자가 율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동공도 하야니까 뭔가 느낌이 무서운데... 피부도 하얘서 창백한 느낌이고... 죽은 사람인걸까? 그럼 율이가 위험할 수도 있는데...
율이와 남성을 번갈아 쳐다보며 입을 연다.
"누구세요?"
>>0 정체를 물어본다. -
646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26:32
-
647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27:01>>644
힝..
(시무룩)
다갓도 쇼타콤인게 분명해 -
648 연새-이벤트 (74652E+55) 2016. 3. 5. 오후 6:28:02생각만큼 산은 험하지 않았다. 최대한 왼발을 살살 딛으며 마른 나뭇가지와 솔잎을 모았다. 솔잎은 태우면 향이 나겠지.
그러다 문득 돌아보니, 우리 초등부 아이를 쓰담하는 무언가가 보였다. 완전 새하얗다. 심지어 눈까지...
>>0 멍하니 큰 소리로 말했다.
" 귀신이다. " -
64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28:22검은거랑 하얀건 본스레가서 자세히 설명해줄게여.
회색은 그 중간것. 0. 모든것의 시초이자 없는것.
우후후
떡밥은 여기까지. 설명은..
(귀찮다) -
650 화리 - event! (4686E+54) 2016. 3. 5. 오후 6:28:41Faucet
우리 산은 늘 그랬듯 평화로웠다. 이따금씩 모기가 윙윙대는 것 빼면 다 괜찮은 것 같다. 나는 나뭇가지나 솔방울 등을 열심히 주웠다. 나무를 함부로 벨 수는 없으니까. 베지도 못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다들 내려가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내려가라는 명령이 떨어질 때까지 좀 쉬고 있었는데, 율이 앞으로 딱 봐도 엄청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 껴안아달라는 말을 했다. 안돼!
"율아, 율아. 누나한테 와."
>>0 남자를 경계하며 율이에게 손을 뻗는다. -
651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29:00다갓이 율이를 보호했어! (박수세번
-
652 율 (2816E+52) 2016. 3. 5. 오후 6:29:27산에 올라와서 나무를,나무를...베려고 했는데 커터칼은 나무를 베기엔 쫌 낳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커터칼이 아무것도 못했다고 우울해하지 않도록 땅에 떨어져있던 나뭇가지를 깎고 있어요.이걸로 나무젓가락을 만들까 느긋히 생각도 해보다가 머리 위에 뭔가 올려진 느낌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까 눈사람처럼 하얀 형이 나타났습니다.얼라리 저런 형이 같이 올라왔었나?
"지금은 여름이니까 형은 눈사람처럼 생겨서 안아주면 녹을거야!그래서 안돼~"
>>0 손사래를 치며 살짝 농담을 해본다. -
653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29:29산의 공기는 차갑고 축축했다. 아니, 축축하다 보다는 촉촉하다는 게 더 적절한 표현이리라. 공간을 가득 채운 나무와 새소리, 그리고 기분좋은 시원함. 본래 살던 그 곳에서는 쉽사리 느껴볼 수 없는 귀중한 광경이었다. 아, 여기 생각 이상으로 좋은 곳일지도 몰라. 조금 더 이 곳에 머무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빼꼼 들기 시작한다.
"여기서라면, 힘들 일 같은 거 없을것 같네."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길을 오르며 장작으로 쓸 마른 나뭇가지를 찾아 눈을 반짝인다. 솔방울이며 마른 낙엽까지, 탈 만한 것들을 가득가득 주워담다 보니 시간이 꽤 흐른 것 같다. 슬슬 내려가도 좋지 않을까, 내려가자는 말을 꺼내려는데, 코에 알싸한 향이 닿았다. 누구지? 냄새를 쫓아 바라본 곳에는 괴상하게 생긴 남자가 서 있었다.
"...유괴범 아냐?"
수상하게 생겨가지고. 시체처럼, 기분나쁘게. 껴안아 달라는 부탁을 받은 아이의 앞으로 나서 막아선다.
>>0 경계한다! -
654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6:30:19다양한 사람이 여기에 있는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이에 제비뽑기로 나온 결과는 다름아닌 바베큐였다.
음, 내 의견이 채택안된 건 아쉽지만, 바베큐라.. 그것도 낭만이잖아! 캠핑의 낭만!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고기가 너무 얼어있어서 딱딱해졌다는 것.
어... 보통 사람이라면 여기서 고기를 해동시킨다는 선택을 하겠지만.. 글쎄....
주위를 둘러보고는 이쪽 세계의 사람이 아닌듯한 이가 몇몇 있는 걸 확인한다.
그렇다면... 뭔가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이 나올 수도 있단 거네? 이런 생각을 하며 싱긋 웃고는 내 의견을 말한다.
"조교 쌤들이 도와주시면 바로 해동시키거나 손질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숯을 만드는 방법? 그거 아니야? 나무를 태워서 남은 게 숯이잖아.
"숯은 여기 주변에 장작이 있지 않을까요? 그거 태우면 될 것 같은데..."
캠핑은 해본적이 없는지라 의견은 내 봤지만 뭔가 말이 안 맞는 것 같아 애꿎은 머리만 긁적인다. -
655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30:31유난히 낮은 체온. 그리고 느릿하게 뛰는 심박수를 인지한다.
자세히는 해명하지 못했지만, 검은색은 비단 저주나 부정적인것이 다가 아닌듯 싶었다.
아마 본질은.. 무언가를 덧씌우는게 아닐까?
"..귀찮지만 말이죠"
가볍게 속삭이듯, 크리스탈을 꽉쥐며 허공에 무언가를 덧씌우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원통, 그 다음에는 나무. 이런식으로 쭉 개념을 중첩시킨다.
<dice min=1 max=10> = 6 -
656 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6:30:36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배경음 삼아 캠프파이어의 준비를 한다. 평소에 야영 준비도 많이 하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은 준비가 평탄하게 이루어진다. 이질적이게도 평온한 일상. 자신이 저 세계에 내버려두고 온 일이 떠오르긴 하다만, 그 기억들도 공허히 해두어야지.
열심히 무언가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학생들이 눈에 띄자 나무에 기대어 가만히 앉아 그 모습들을 바라본다.
>>0 그냥 쳐다보면서 앉아있자 -
657 엄성진 (49767E+59) 2016. 3. 5. 오후 6:30:49"그냥 놔둬, 실온에 놔둬서 녹이고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한다음에 향신료가 있으면 뿌려도 되고."
"숯은..."
그거 문제네.
아마 센스있게 캠프파이어조가 나무토막 몇쪼가리 가져오면 좋으련만. -
658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30:52루벤 쓸모없어...
-
659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6:31:21나뭇가지를 줍고 쓰러진 나무같은 게 없나 하고 휘휘 둘러보다가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그 누군가가 어린 애에게 안아달라고 하고 조금 이상한 것만 빼면.
>>0 그저 바라봅니다.
너무 멀었거든요. 그리고 이상한 그들이 아이를 죽일까요? -
660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6:31:31으아아... 한턴 넘길게요!
-
66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31:47영고 루ㅡ벤..
-
662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6:32:20"음, 제 능력으로는 힘든데요. 일일이 절단할 수도 없고."
게다가, 언 상태의 고기를 그대로 요리하면 결과물이 썩 좋게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녀는 고개를 가로 젓고서는 음, 하고 고민하였다.
그 다음 문제는 숯이다. 일단 찾지 못할 뿐이지 아예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사실 그냥 나무를 가지고 직화구이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숯은 여기서 만들기 힘들거에요. 이래저래 과정이 좀 있던 것 같은데."
단순히 태워서 되는 게 아니다. 숯은.
"일단 정말 없는지 찾아볼게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부엌 밖으로 나가서, 공간 능력을 이용해 탐색을 시작하였다. 두 공간을 연결, 순식간에 이동하는 행동을 반복하여 오두막집 탐색. -
663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32:23영고력이 여기서도
-
66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32:36슬슬 레스 다 올라온건가
아라주도 우리쪽에 끼시기로 하셨던가
여하튼 아라주 레스만 올라오면 진행하겠습니다. 혹은 40분에 -
66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33:03>>663
그러게요 -
666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6:33:14아니 잠깐,
>>662 일단 정말 없는지 찾아볼게요, 이후 취소하고.
"..숯 말고 그냥 나무는 안되나요?"
하고 질문한다. 로. -
66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33:18아라주는 아마 요리 쪽 일거에요!
-
66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34:24글쿤요
여하튼 40분쯤까지 대기후 진행하겠습니다.
사실 누구누구 계신지 몰라서 대충 감으로~ 진행하는 느낌
노답이라 죄송
허허 -
66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35:48악 과자 먹다가 볼 씹었오... (아픔
-
670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35:52그럼 저도 주연주의 레스가 올라오면 진행하도록 할게요.
-
67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37:12>>669
귀엽다
(쓰담) -
67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38:47>>671 (쓰담받음(꼭껴안
아 근데 진짜 아파... (쿨쩍 -
673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6:40:00>>669 그거 아픈데.... 으으... 생각만해도......
-
67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40:30"아.."
아이가 거절하고, 사람들이 막아서며 경계하자 그의 손이 아련하게 떨어진다.
아- 하고 애절하게 외마디 탄식을 뱉는 그의 입가에선 새하얀 김이 모락모락 뿜어져나온다.
"나는.. 나는 귀신도 아니고.. 그저, 그저 외로울 뿐이야.. 너무 추워.. 친구가, 친구가.. 필요할 뿐인데.."
그는 눈물을 뚝뚝 흘린다.
긴 하얀 속눈썹에 눈물은 맺혀 얼어,얼음이 되어 땅바닥에 떨어져 파삭 소리와 함께 깨진다.
...
! 땅바닥이 천천히 얼어가기 시작한다.. 눈물이 떨어진 자리와, 그가 쭈그려 앉아있는 자리를 중심으로.
"안아줄래.. 아무나..?"
그가 눈물맺힌 눈으로 슥,고개를 들고 양 팔을 벌려 여러분을 쳐다봅니다.
! 백매향이 더욱 코를 찌릅니다..
* 백매향 = 초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시큰한 향기. -
675 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6:40:56"포일위에 고기올리고 그위에 포일올리고 반복해가 10분만 기다리믄 해동은 될기다."
돼지고기라면 이방법이 통할테지.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거라서 어떻게 신빙성은 없는것에 가깝지만 빠르게 해동시키는 방법이라면 이게 맞을거야. 숯은...
"우야노? 영 없으믄 번개탄 두어개 섞어가 하믄 되기는 하는데 그것도 일단 숯이있어야..." -
676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41:067명이군요 캠프파이어조는.
앞으론 바로바로 진행하겠습니다. -
677 이 아라 (82827E+52) 2016. 3. 5. 오후 6:41:37생선이 아니라 고기. 그것도 바베큐였다. 생선이 아니라고 실망하기엔 일렀다. 나 하나만 먹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다함께 먹는 것이기에. 마지못해 기쁘다는 듯 미소를 짓다 숯이 없다는 말에 미간을 찌푸렸다. 숱이 없다는 줄 알았네요. 나, 원. 너무 음악을 많이 들어 이명이 들리나.
"숯 대신 나무를 태워서 할 수는 없을까요. "
고개를 갸웃이며 그나마 답다운 답을 내놓았다. 못보던 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어요. 응. -
678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6:42:12썬갱,관전이나 해야징
-
679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6:42:46태양주 어서오세요.
-
680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6:42:59어서와요, 태양주! 관전이라니...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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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43:29어서오세요
-
682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6:43:51지영주는 잠깐 밥 먹고 올게요... 다음 진행레스 올라오면 패스하겠습니다.
-
683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44:07어서오세요!
앗,율이 우는 사람한테 약한데(갈등) -
68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45:11>>683 다갓다갓! (유혹
-
68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45:28>>683
안아줘여
(소곤소곤) -
686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6:45:54>>685 저리가라 이 악마야!!
-
687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45:58<dice min=-1 max=2> = 2
1.안아줘
2.안지마.팝콘먹으렴 -
688 요리조-진행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46:30지영이와 아라는 숯을 직접 만들어보자고 했지만 하루는 아마 여기서 만들기 힘들거라고 의견을 밝혔기에 힘들것 같았다.
루벤은 뭔가를 하려고 한 것 같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뭘 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마 아는 이가 없을것이다.
성진은 그냥 실온에 고기를 놔두고 녹이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도 어찌보면 방법 중 하나였다. 얼어붙은 고기로 요리를 하면 일단 맛부터가 그리 좋지 않을테니 말이다. 설사 그것이 바베큐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주연이가 고기의 해동법에 대해서 포일을 제시하였다. 그 말을 들은 하늘이는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고 일단 주연이가 말한대로 포일을 올리고 감싸보기로 했다.
하지만 역시 숯의 문제점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와중에 하루의 입에서 나무는 안되냐는 식의 의견이 나왔다.
나무를 말하는걸 보니 직화구이라도 생각한걸까? 그 의견에 하늘은 좋은 생각이라는듯이 박수를 짝 쳤다.
"나무라는건 직화구이란거죠? 확실히 숯이 없어도 나무를 이용해서 불을 지르면, 그것도 맛있을테니까요. 음. 장작이 통나무집 뒤쪽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같이 갈 사람 있어요? 없어도 상관없지만요."
일단 하늘은 통나무집 뒤쪽으로 가서 장작을 가지고 올 생각인듯 보였다.
딱히 그 누구에게도 행동이 강요되진 않았다. 이대로 하늘이와 같이 통나무 집 뒤쪽으로 가서 장작을 가져올지, 아니면 그냥 여기서 쉬고 있을지.. 그건 어디까지나 철저한 개인의 자유였다.
//여기서 분기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건가요? -
689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46:43다갓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
690 연새-이벤트 (74652E+55) 2016. 3. 5. 오후 6:46:53갑자기 하얀 사람이 김을 뿜는다. 뭐야, 드라이아이스야?
" ! "
갑자기 땅이 얼어붙기 시작한다. 우와, 한여름에 이게 무슨 빙하기야?!
" Let it go~♪ Let it go~♬ "
조용히 자체 BGM을 깐다.
>>0 아무라도 안아달라는 그에게 무심히 말한다.
" 그 냄새만 아니면 안아줬을 텐데. 좀 씻고 와요. "
//냄새의 정체를 몰라서 그만... -
691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6:47:01>>685 아니다, 이 악마야.
-
692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6:47:23화리도 안으러 갈까 말까
<dice min=1 max=2> = 2 -
693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47:35다갓 : 놉
-
69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47:37다갓 우우우
참 백매향 향기로워양 -
695 화리주 (4686E+54) 2016. 3. 5. 오후 6:47:57와 다갓이 거부했ㅇ어......... 레스 쓰러 갑니다 :Q
-
696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48:22아 참. 다이스 리굴 해도 되나요?
영고 패시브로 안될거같은데 -
697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48:42<dice min =1 max=2>
다갓 왜그래양 다갓도 쇼타콤이시잖아양! 율이가 우는걸 보고싶지 않은건가양!!
1=사실 나도 보고싶어. 강제로 밀어붙여!
2=난 그쪽 취미는 없어서 -
698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6:48:56무슨 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시큰한 향이 코 끝에 맴돈다. 아, 저 사람에게서 나는건가?
조금 가까이 있던지라 몇 번 생각을 해보니 이 냄새의 근원지가 저 남성이라는 것을 알았다.
눈물을 흘리고 그게 얼음이 되어 파삭, 깨지는 것을 보고 별 신기한 일이 다 있네- 하며 두 눈을 천천히 깜빡인다.
조금 있다 땅이 얼어가는 것을 보고 미간을 좁힌다. 이거 어쩌지...
>>0 뒤로 살짝 물러났다 다시 앞으로 와본다.
뒤로 조금 물러나본다. 아, 만약에 안으면 그 사람이 언다거나, 아니면 무슨 일을 당한다거나...
이렇게 더운 날씨에 얼음이 어는 것 자체가 이상하기에 의심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그리고는 한 발짝 원래 있었던 자리로 되돌아온다. 아, 왜 우리에게 이런 상황이 생긴건지. -
69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49:20<dice min=1 max=2> = 2
읭 왜안되지
>>696
후후
진행때 하는걸로
내스레에서 -
700 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6:49:27초인에게만 나오는 그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찔러오자 능력을 사용하여 냄새를 잔뜩 퍼뜨린다. 이 숲 속에서까지 레오나드 지하의 냄새를 맡는 취향은 없는데. 빤히 바라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추워보이는 행색을 바라보며 투덜거리며.
"더운 것 보단 낫지만, 추운 건 사절인데요..."
그보다 이 세계, 초인도 나오던가. 다들 평화로워 보이니 뭐, 상관 없겠지.
>>0 그대로 앉아서 지켜본다. -
701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6:49:28>>694 그래요? 시큰한 향이라길래 식초 같은 느낌일줄 알았어요ㅇㅁㅇ;;
-
702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49:33다갓이 정말 단호박이네요
-
703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6:49:36천천히 그에게 다가갑니다만은 일정 거리 이상으로는 다가가지 않습니다. 애초에 려진은 그가 원하는 추움과 외로움을 해결해 줄 수 없거든요. 코를 막습니다.
"향이 짙네요."
>>0 가볍게 말하면서 조금 다가갑니다.
"일단은.. 좀 진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기본적으로...? 확신하진 못하지만. -
70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49:38다갓은 SM(기획사 이름입니다) 취미는 없다네양.. 힝..
-
705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6:49:49"저요."
그녀가 가볍게 손을 들었다. 그녀의 능력은 공간, 제 3공간이라는 거의 창고와 같은 능력을 사용하면 아무리 많은 양의 장작이라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돌아갈 때도 한 순간에 가능할 것이고. 가면서 고기를 어떻게 녹일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길안내. 부탁해요."
//하늘이랑 갈래여. -
706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49:54>>696 제 진행방식은 어디까지나 여러분들의 자유 행동을 보고 그에 맞춰가는 방식이니까요. 자유롭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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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6:50:46>>699 안된님이 다갓다신다!
-
708 연새-이벤트 (74652E+55) 2016. 3. 5. 오후 6:51:08>>690 "좀 씻고 와요"를 "향수 좀 적당히 뿌리시지."로 수정합니다!
-
709 율 (2816E+52) 2016. 3. 5. 오후 6:51:16왠지 땅에 얼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세상에 진짜 눈사람 형이였나?어 근데 눈사림이 얼음은 안 만드니까 눈의 마법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우,울지마 형.어어...안아주기는 못해서 미안!"
감기가 걸릴 것 같아서요.엣취.기침이 나옵니다.벌써 걸렸어?!
>>0 조금 떨어져 거리를 둔 상태로 위로한다. -
710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51:23>>701
글쿤요 우후후
그러실수도있져 -
711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51:30안타까운 듯 내민손을 떨어트린 남자는 무척이나 아련한 표정이었다. 뭐야, 얼굴 왜그래. 유괴범... 이라고는 생각하기 미안한 표정에 당황스러운 기분이 든다.
순간, 하얀 남자가 한숨같은 탄식을 내뱉자 걷어올렸던 팔에 한기가 닿았다. 어느 새 울기 시작한 남자는 눈물을 뚝뚝 떨어트렸고, 눈물방울 하나하나가 얼음이 되어 떨어진다. 어딘가 많이 맡아 본 냄새다 싶었는데, 본부에서 나는 그거구나. 초인이 왜 여기있어? 남자가 서 있는 자리 중심으로 천천히 땅바닥이 얼어간다. 그리고 이 사람은 모두에게 팔을 벌리고 서 있지. 이 경우 어떻게 해야 옳은 행동인지 고르시오. (3점)
"...어, 친구, 친구 좋네! 우리 친구할까요! 나쁜 사람인 줄 알았네!"
일단, 위험해 보이진 않으니까 말이지. 경계하던 얼굴을 웃음으로 바꾸고 성큼성큼 다가가 등을 툭툭 두드리며 안아주었다. 그러니 땅 얼리는 거 그만 둬 주지 않을래요?
>>0 안아줍시다!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
712 화리 - event! (4686E+54) 2016. 3. 5. 오후 6:51:45그 사람의 눈물이 떨어진 자리가 얼어가기 시작했다. 아니, 그 사람이 앉아있는 자리의 주변부터 서서히. 솔직히 무서웠지만 저렇게 우는데 좀 안쓰러운 마음도 들고...
조심스럽게 한 발짝을 그 사람 앞에 내딛었지만 더 가까이 다가가지는 못했다. ...안으면 나까지 얼어붙는 거... 아닐까, 하는 무서움도 있었고, 가까이 다가가기가 왠지 꺼려져서...
>>0 다가갔지만 안지는 않고 머뭇거린다. -
713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52:29아네스는 얼음 쓰니까... 냉기 저항이 조금 있겠져...? 아니면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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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52:46우후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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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53:12(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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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53:30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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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54:00하긴 이런걸 힘좀 얻었다고 바로 하면 그게 먼치킨이지
"저는 그럼 준비를 하고있겠습니다."
가벼운 숨을 내쉬며 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았다.
보아하니 동료도 나갈거 같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겠지.
"남은건.. 뭐가 있으려나요" -
718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54:13레주가 죽이진 않을거양 여긴 의료키트도 없구 일상이구(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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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손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6:55:09"하늘이 니혼자 다 못들거아이가? 내도 도와주께."
슬쩍 웃으면서 하늘이에게 다가갔다.
나무를 산에서 직접 가져오는것보다는 이렇게 옮기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면서 캠프파이어조를 떠올렸다. 산은 좀 그래. 별일은 아니지만 좀 그게...
"어덴지 알거아이가? 퍼뜩 가자." -
720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6:55:25장작. 나무를 태워서 고기를 구우려는 모양이다. 오우, 맛있겠는걸? 장작! 장작! 하늘이는 가지러 간다고? 또 혼자 멋있는 역할 다 해먹으려 그러는거군! 나도 갈테다앗!
" 같이가! "
그러는 와중에 혹시나 해서 가져왔던 살충제가 눈에 띈다. 그리고... 불 지피려고 가져왔던 라이터... ㅇ.. 이 조합은!!
" 하늘아! "
하늘이의 옆에 붙어서 한 손엔 라이터, 한 손엔 살충제를 들고 활짝 웃어보인다.
" Fire? "
장작 모아서 라이터로 천천히 불 지피기 귀찮으니까 이걸로 한번에. 오케이? -
721 이 아라 (82827E+52) 2016. 3. 5. 오후 6:56:09숯 대신 나무라는 것은 숯 대신 나무를 태워 구우자는 의미. 말은 자고로 확실히 해야한다는 것을 느끼며 조용히 전동휠체어를 하늘선배의 쪽으로 움직였다. 통나무집 뒤쪽이라면 갈게요. 산으로 가는 것도 아니니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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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56:44아네스가 다가가서 안아주자, 남자는 진심으로 기쁜듯 뚝, 뚝 울면서 그를 따스하게 껴안습니다.
"고마워.. 고마워.."
정말로 고마운듯 그렇게 울면서 속삭이는 그.
그가 아네스를 껴안자.. 툭, 투둑.
아네스의 등에서 팟, 얼음의 꽃이 피어납니다.
그리고 아네스는 얼어가기 시작합니다..
!
!
!
! 아네스는 얼어버렸습니다!
! 아네스는 행동불능 상태에 빠집니다..
"아아..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리는거야..?"
그는 패닉상태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가 슥, 팔을 뻗어서 여러분들 쪽으로 뻗습니다.
"아니야.. 이건.. 아니야, 그런눈으로 보지마.. 도망치지 마, 제발.."
..
"야! 이쪽으로 뛰어와!!"
저쪽에서 백미현이 소리를 지르며 팔을 붕붕 휘두릅니다.
! 그가 팔을 뻗자 냉기가 뿜어져나옵니다.
! 가까이 서있던 다혜의 목에 날카로운 얼음 끝이 가볍게 닿습니다.
! 그의 발밑이 서서히 얼어가기 시작합니다..
! 주위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 미현을 따라 도망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723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6:56:47루벤 빼고 다 따라나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성진이만 남았나요? 아니요. 뭐, 상관은 없지만요.(씨익 -
72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6:57:43다... 다혜는 얼지 않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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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57:48우후후
역시 릴상치유물 스레주들 답군요 -
726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57:50야 굉장 역시 고통의 아네스!(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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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57:55역시 다갓은 미래를 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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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58:04>>724
넹
날카로운 얼음 끝이 목에 가볍게 닿은정도 -
729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6:58:27우와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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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6:58:43허허 다갓님이 절 좋아하시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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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6:58:47>>726-727
우후후
여기서 율이를 얼린다는 계획은 실패하고 미현이를 등장시키려고 했으나 아네스를 대신 얼렸네야
아네스는 관전.. 시킬순 없으니 따로 진행을 해드리죠 -
732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6:59:03다갓이 레드라이트를 비트박스로 눌러주셨는데 알지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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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6:59:36나온 남자 뭔가 불쌍해양... 저게 자제가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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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00:12아 일단 지영주는 남아있는다 쪽으로 할게요. 그러니까 성진주의 선택. 하야쿠 하야쿠! 7시 5분 되면 진행할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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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00:24>>731 반응레스 써오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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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7:00:53사실 하루 혼자만 해도 거기있는 장작 다 가져올 수는 있겠지만(..)
아네스가 고통받는다아. -
737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02:46>>733
우후후
>>735
넹 -
738 율 (2816E+52) 2016. 3. 5. 오후 7:03:43어떤 형이 포옹하고서 얼음이 된 걸 보고 진짜는 아니고 비유로 해서 얼어붙었습니다.포옹이 따뜻한 포옹이 아니고 차가운 포옹이라니 엄청나게 신선한 충격에 머리가 띵-해졌어요.만화랑 동화책에서 본 걸 이렇게 진짜 보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째야하나 고민에 빠졌다가 저멀리서 또다른 형이 보였습니다.
"...다음에 봐!안녀어어엉!"
>>0 깎던 나뭇가지를 선물로 땅에 내려놓은 후 도망친다. -
739 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7:04:11"자제가 안 되면요, 가만히 집에나 계시죠..."
다가가 안는 아네스가 냉기에 침식되어 얼음 동상화한다.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같은 얼음 능력이니까 짝짝꿍해서 어떻게든 되겠지.
"가요..."
여태 캠프파이어를 위해 얻어왔던 것을 챙겨 미현의 쪽으로 향한다. 그냥 불 피우면 죽지 않을까? 싶지만 아쉽게도 화염 능력을 지닌 이가 없네.
>>0 미현이한테 가자 -
740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7:04:35"...?"
얼었다. 사람이 얼었다. 저... 저사람 어떻게 해야하지...? 주춤주춤 뒤로 물러난다. 저 사람은 도망을 못 치는데 아아...
지끈거리는 머리를 한 손으로 누른다.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흘긋 바라보니 우리를 구해주러 온건가...? 주변이 빠르게 서늘해지고 남자의 팔에서는 냉기가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달려가려는 순간 날카로운 얼음의 끝이 제 목에 닿았다.
"아, 차가..."
>>0 작게 중얼거리고는 빠르게 미현 쪽으로 뛰어간다.
남아있는 분을 구하고 싶지만 일단 도망쳐야 할 것 같았다. 빠르게 삼을 내려가고는 남은 손으로 얼음 끝이 닿은 목을 만져본다. -
741 요리조-진행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05:12ㅡ하늘이를 따라간 여러분들? 1턴 쉽니다. 함정카드였습니다. 후후후. 다음 턴에 장작 가지고 돌아오면 되는거에요. 여기선 남아있는 분들의 활약을 볼까요?ㅡ
모두가 다 나가버리고 남아있는건 지영이와 루벤, 그리고 성진이 3명 뿐이었다.
그 3명은 장작을 가지러 간 이들이 돌아올때까지 조용히 쉬기로 했다. 어차피 장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열려있는 창문으로 무언가가 빠르게 들어왔다.
그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고도 할 수 있는 너구리라는 이름의 동물이였다.
너구리는 주방 안으로 들어와서는 빠르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더니, 이어 포일에 쌓여있는 냉동 고기를 덥석 물더니 빠르게 도망치려 하고 있었다.
만일 이 너구리를 놓친다면 바베큐는 끝장이 나고 말것이다.
빨리 이 너구리를 잡아서 고기를 되찾아야 할것이다.
//
능력을 쓰는 이라면 당연히 초인의 힘을 써서 잡겠지만 저는 그런걸 고려하지 않습니다.
자. 다이스를 굴리세요. 1번은 너구리를 잡는다. 2번은 너구리를 놓친다.
남아있는 여러분들의 손에 바베큐의 미래가 달렸어요! 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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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7:06:36하늘주가 (낚시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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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07:23낚시라구요? 전 분기라고 확실하게 밝혔다구요?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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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7:07:23얼어버렸다. 진정이고 뭐고 전혀 모른다.. 정도로 보면 되려나. 미현 쪽으로 물러납니다. 그냥 가야겠지. 하지만 그냥 놔두기엔 조금 그럴 텐데.. 루비 하나 던져주고 가야겠지..? 불이나마 폭발하면 좀 따뜻해지지 않으려나...?(아님)
>>0 루비나 던져주고 물러난다. -
745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08:01뭔가 빠른 검은색의 무언가가 창문으로 들어왔다.
정확히는 검은색이 아니라...
"너구리.. 네요?"
배가 고팠나봅니다. 라는 생각을 하며 고기를 물고도망치려 하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착하죠? 몫은 떼어줄테니 고기는 놔두세요"
테이밍을 하자!
<dice min=1 max=2> = 1 -
746 화리 - event! (4686E+54) 2016. 3. 5. 오후 7:08:33내가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 어떤 사람이 먼저 친구하자며 다가가 안았다. ......나는 그저 멀리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고, 그 사람은 곧... ...얼어버렸다.
충격적인 장면에 소리를 지를뻔한 걸 겨우 틀어막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모든것이 새하얀 남자를 본다. 아니라며, 이건 아니라며 도망치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뒤로 주춤주춤 물러섰다. 다혜까지 날카로운 얼음끝이 목에 닿아있는 상황.
그리고 그 때 들려오는 이쪽으로 뛰어오라는 목소리. 나는 얼어있는 사람과 새하얀 사람을 보다가, 눈을 질끈 감고 반대편으로 뛰었다.
>>0 미현쪽으로 뛰어간다. -
747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08:45루벤 : 이 너구리 데리고가도 되나요?
루벤주 : 몰라 -
748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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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7:08:48한방에 잡아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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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연새-이벤트 (74652E+55) 2016. 3. 5. 오후 7:09:14" 헐. "
껴안긴 사람이 갑자기 얼어붙어 버렸다. 얼려버린 본인도 당황한 모양이다.
이거 여차하면 호은골에 겨울 오겠는데...?
" The cold never bother me anyway♪ "
저만치서 손짓하는 이를 보고, 자체 BGM을 마무리하며 주춤주춤 일어섰다.
하얀 사람의 눈빛이 애처롭긴 하지만 저게 연기일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지.
>>0 미현을 따라 뛴다. -
751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7:09:22오오 루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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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09:30의외로 친화력은 좋은 아저씨였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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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09:57우후후
슬슬 진행합니다 -
754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10:24영고력이 여기선 발휘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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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10:40"...어?"
일단 넓은 마음으로 껴안아준 것 까지는 좋았는데. 분명 훈훈했는데. 등어리 어딘가에서 피어오는 냉기에 멈칫한 것도 잠시, 어느새 꽁꽁 얼어붙어 움직일 수 없어진 것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나보다 더 당황한 것 같은 남자와, 저 멀리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미현씨인가. 하나 둘 도망가는 아이들을 보며 덩그러니 남겨진다. 나 어떡해.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는 해결방법을 생각한다. 우선... 움직일 수는 있나?
>>0 움직일 수는 있는지 살짝 몸을 움찔거려봅니다. -
756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7:10:45너구리도 구워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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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10:45심심해서 해보는 하늘이의 경우...
<dice min=1 max=2> = 2 -
758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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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7:11:36>>7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나 처럼의 하늘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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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11:39너구리 : 애송이는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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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7:11:50역시 영고(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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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12:42여러분은 미현쪽으로 다가갑니다!
려진이 던진 루비는 펑- 하고 폭팔합니다..
뒤켠은 시야가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
"빨리와! 빨리!"
..?
"죽으러 빨리오라구♥"
아하하-
큰 웃음소리가 들리고..
!
!
!
!
!
!
!
!!!
! 다혜 는 칼에 배를 푹, 하고 찔립니다!
! 격통이 찾아옵니다..
! Hp가 매우 조금 남았습니다.
! 4단계의 패널티를 입습니다..
! 누가 치료해줘야할것같습니다.
"아하하- 너무 쉽게 속는거 아냐, 바보들?"
..?
미현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누구-게? 아하하하-"
! 미현이 스륵, 하고 사라집니다...
! 주위에 안개가 깔립니다. -
763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12:46오늘의 영고는 제가 맡을테니 루벤주는 쉬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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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7:12:49갑자기 택배가 와서... 금방 갔다올게요. 늦으면 쫓아간다로 처리하고 다음 턴으로 진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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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방랑, 연 하루 (58604E+57) 2016. 3. 5. 오후 7:13:15과연 p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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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7:13:15다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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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13:1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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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13:21저기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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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7:13:22다혜야아아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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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7:13:30............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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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7:13:47다혜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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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13:49여러분 치치침착해양 루벤한테 가나? 피 마시나? 의료키트가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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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14:084단계 패널티는.. 3레스 이내로 치료안하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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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14:31다혜 난생 처음으로 배에 칼을 찔여봤군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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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14:34루벤한테 가기엔 거리가 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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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7:14:39아니다..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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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14:57>>773 아니 뭡니까! 왜때무네 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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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7:15:13아니 잠시만요 시골에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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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15:24>>755
아네스는 옴짝달싹 할수 없습니다.. 만 펑! 하고 폭발한 무언가에 의해 얼음이 녹습니다.
...
정신을 잃은뒤 무언가 차가운 손길에 의해 깨어납니다.
"..."
?
머리에 쇠양동이를 뒤집어쓰고, 그 주위에 여섯개의 검은 링이 둘러져있고, 붉은 셔츠,검은 넥타이, 검은 조끼와 검은 바지를 입은.. 누군가가 당신을 어루만집니다. -
780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15:39>>777 아니에양 데플은 아닐거에양! P레주가 그렇게 악독하진 않아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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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후 7:15:59어두워! 어둡다고! 누군가 어떻게든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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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16:07아 좀 셌나 그냥 한대 때리는걸로 말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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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16:09의료키트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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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지영주 (28802E+53) 2016. 3. 5. 오후 7:16:25사망이라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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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16:27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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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화리 - event! (63423E+58) 2016. 3. 5. 오후 7:16:27헐 다혜야...?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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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7:17:19아니 미안하신줄 알면;;;;;;;;;;
다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88 요리조-진행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17:47하늘이와 같이 나간 이들은 불을 피우기 충분한 장작을 손에 쥐고 돌아왔다. 그리고 그들의 눈에 보인건, 너구리를 잡고 있는 루벤의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너구리가 물고 도망치려고 한 고기를 루벤이 지켜낸 모양이었다.
아무튼 이것으로서 바베큐를 만들수 있는 최적의 조건은 완성이 되었다.
주연이의 조언대로 한 덕분일까? 고기도 장작을 가지러 갔다온 사이에, 해동이 되어있었다. 이제 이것을 칼로 썬 다음에, 직화구이를 하면 충분히 남은 이들이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완성 될 것이다.
하늘이는 우선 루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그...뭐냐.. 너구리가 물고 가려고 한거 지켜준건가요? 그....뭐냐... 호은 학교 학생들을 대표해서...그....ㄱ.....고마워요. 형.."
고맙다는 말을 하는게 양 익숙치 않은지 하늘이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고기를 손에 쥔 후에 식칼을 들고 천천히 썰기 시작했다. 꽤 여러번 해봤는지 고기는 일정한 크기로 썩썩 썰려가고 있었다.
아마도 하늘이는 이 고기를 써는 역할을 맡을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준비들을 다른 이들이 하면 될것으로 보였다.
지금 할 수 있는건, 아무래도 직화구이인만큼, 주방에서 할 수는 없으니까 이 그릴을 밖으로 옮기는것
고기를 구우면서, 조미료를 뿌려야할테니, 조미료를 챙기는 것.
양파나 감자 등등도 구우면 맛있을테니, 그 양파나 감자 등등을 손질하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인 직화구이를 위해서 강한 불을 짚이는 것.
해야할 일들은 정해졌다.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완수하면 바베큐는 생각보다 빠르게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캠프파이어를 위해서, 산에 올라가서 평화롭게 장작을 준비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서라도 조금 더 힘내서 바베큐를 만들어보도록 하자.
//레스 부탁할게요. 후우. -
789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18:16아어음.
어찌 해야할까 이 상황. (혼란 -
790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18:54모 마법소녀가 필요한 시점이군요! 큐베!
-
791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19:28엉? 뭐야? 왜 우리 다혜양이 데플 위기에 몰려있는거죠?(당황
진행레스 쓰고 오니까 뭔가 이상해져있어?! -
79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7:20:13(혼란함)
레스를 어떻게 써야하지(프ㅏ들..) -
793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20:26치료해주면 살아납니다만은 음
앞으론 유혈묘사는 안하는걸로.. 아 반응이 이럴줄 몰랐는데. 정신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
79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20:30반응 레스를 어찌 해야할까여...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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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20:40레스 다시 써올게요 그냥
아 자꾸 실수하네 미치겠네 -
796 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7:20:59느긋이 걸어가는 발걸음이 잠시 멈춘다. 뭘까, 저건. 사라진 것은 미현, 남은 것은 그의 잔상과 부상을 입은 한 학생. 아까 봤던 애구나.
침착, 아니 무미건조하게 망토 안의 의료 키트를 꺼내어 상처를 치료해본다. 의료키트를 이 평화로운 세계에서 사용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해봤다만. 죽지 않은게 어딜까. 운이, 좋네요.
>>0치료한다 -
797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21:13너구리는 말을 알아들은듣 얌전해졌다.
동물은 뭔가 귀여움 이라는 감정을 약간 끌어냈다.
"저랑 같이 갈래요?"
너구리를 쓰다듬으며 말하다 일동이 도착한것을 알고선 손을 약간 흔들어주었다.
"고마울건 없네요. 다들 먹어야 하는거니까..."
여전히 너구리를 쓰다듬다가 해동된 고기를 보았다.
이제. 손질의 시간이겠지 -
798 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7:21:31엥 뭔가 긴박한 상황이었나(하랑화 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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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송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7:22:04맙소사 여기 평화로운 거 아니었나. 라고 생각하면서 루비가 터지는 걸 어. 하다가 에에에....
"맙소사."
다치기까지. 일단 보석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제대로 치료를 해야겠지. 안개도 끼어서 시야가
>>0 결론만 말하자면 치료용 보석으로 다혜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합니다. -
800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22:11...분명 몸이 얼어서, 움직여 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뭔가 터지는 소리가. 려진씨의 보석폭탄이었을까. 충격에 정신을 잃기는 했지만 덕분에 얼음이 녹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어렴풋이 눈을 떴을 때, 눈 앞에 더 이상한 남자가 서 있는건... 왜지? 왜죠?
"누구.. 세요?"
아까의 전례가 있으니 조심스럽게 경계하듯이 말한다.
>>0 누구세요? -
801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22:12>>797 알아들은듯 으로 오타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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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22:32전에 진행하던대로, 조금 무섭게 겁좀 주다가 통수 통수 산치핀치 대핀치-★ 메데타시 메데타시 엔딩으로 적당히 끝내고 자러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칼에 찔린다고 아무생각없이 쓴게 이렇게 될줄이야
미안합니다. -
803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22:36저녁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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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랑주 (79586E+57) 2016. 3. 5. 오후 7:22:38오늘도 여전히 스레를 찾아 해매는 학원끝난 랑주 갱신..
응? -
80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23:03사실 저희쪽에선 의료스킬로 죽지만 않으면 치료할수 있으니까 이런반응이 나올거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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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23:15>>80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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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방랑 (48931E+60) 2016. 3. 5. 오후 7:23:40이 곳은 저희가 있는 그 곳이 아닌, 매우 평범한 곳
저희에게 하시는 것 처럼은 안되요 레주. -
80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23:42아뇨아뇨 괜찮아요. 그럼 그냥 저 레스에 반응 넣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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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7:23:46랑주 어서오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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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7:24:12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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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24:18랑주 하이하이에요! 아...그리고 저 잠깐 저녁 좀 먹고 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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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방랑 (48931E+60) 2016. 3. 5. 오후 7:24:26아 물론 가능하시면 저희에게도...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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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7:24:30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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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방랑 (48931E+60) 2016. 3. 5. 오후 7:24:48어서오세요 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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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24:51>>807
아 그러게 그냥 찌르는걸 생략하던가 찌르더라도 우리쪽 애 찔렀어야했는데
미치겠네
>>808
다시한번 죄송하고 앞으로 생각좀 깊게하고 레스올릴게요 -
816 린비주 (4857E+55) 2016. 3. 5. 오후 7:24:55음, 우리 호은 스레는 평화롭고 평화로운 시골이 배경이니까요. 주의 부탁드립니다. 그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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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화리주 (66521E+53) 2016. 3. 5. 오후 7:25:03저 배터리가 1퍼밖에 안 남아서 ㅠㅡㅠ 집에 금방 도착할 것 같으니 이번턴만 넘길게요ㅠㅠㅠ 죄송합니다...
-
81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25:11랑주 어서오시고 하늘주 다녀와요
>>812
허허 -
819 율 (2816E+52) 2016. 3. 5. 오후 7:25:43열심히 도밍치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느낌이 들긴 했는데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어요.그게서 고개를 갸웃했다가 큰 웃음소리에 움찔,눈을 질끈 감았다가 떠보니 주변이 뿌옇습니다.
그리고 어...다혜누나 상태가...?
"흐어엉..."
>>0 다혜의 상태를 보고 울음을 터트리고 훌쩍거린다. -
820 랑주 (98478E+52) 2016. 3. 5. 오후 7:25:54>>806 아.. 안녕하세요..!
-
821 방랑 (48931E+60) 2016. 3. 5. 오후 7:26:07"음,"
이 쪽은 힘 쓰는 일을 해볼까요
공간을 열고 그릴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바깥에 나가서 공간을 열어 꺼내면 프로핏! -
822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26:24>>820 크로스 오버 진행중이에영.
-
823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7:26:32다들 어서오세요!
가신분은 다녀오세요! -
824 방랑 (48931E+60) 2016. 3. 5. 오후 7:26:57바깥이라 초 단문인 걸 용서해주세요
심부름왔어요. -
825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27:38청테이프가..
-
826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7:27:41흠.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는건가! 나의 요리를 시자악! 하기전에, 일단 그릴이 밖에 있어야 요리를 더 편하게 할 수 있겠지. 흠. 좋아. 내가 이걸 옮겨주지.
그 와중에 루벤 형이 너구리를 잡은것에 대해 고맙다는 짤막한 감사를 표하고 그릴을 양 손으로 들고 나간다. 흠. 저 너구리... 어쩔 생각이려나.
" 루벤형, 그 너구리. 드실거에요? "
그릴을 들고 가다가 뒤돌아서 물어본다. 먹을거면 뭐... 가볍게(?) 손질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저 형은 너구리 좋아하는것 같아... -
827 방랑 (48931E+60) 2016. 3. 5. 오후 7:28:09저희 레주 뺨에 청테이프 붙였다가
한번에 떼어내야. -
828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29:04다들 아저씨라 부르는데 여기선 형이라 불러줘.. (눈물
-
829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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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랑주 (79586E+57) 2016. 3. 5. 오후 7:29:26>>822 끝나가는것같으니 전 3D안경을 장착해볼까요!(얻어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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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7:29:41"아..."
배에 칼이 꽂혔다. 정신없이 도망치다 노란 머리의 남자가 나에게 칼을 찔렀고 나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찔린 주위가 계속 아리고 피도 흐른다. 아, 아파.
미간을 찌푸리고는 배에 손을 올리고 계속 버티려고 한다. 의료 키트... 있었구나.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죽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0 그대로 정신을 잃는다.
//하늘주 다녀오세영 -
832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7:30:09>>830 못써영.
-
83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7:30:55죽을 일 없을겁니당
수련회 일정도 있으니 어떻게든 없던 일처럼 완치되지 않을까양? -
834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31:01레주 크로스오버 끝나면 분노의 쓰다듬을 받을겁니다!
-
835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31:28정 안되면 루벤정수기의 힘을 빌리지요
-
83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31:39죽지만 않으면 괜찮아여.
-
837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34:40다혜는 세명의 치료를 받습니다..
4단계 패널티가 완치되어가기 시작합니다.
격통이 점차 사그라듭니다..
정신을 차립니다.
주변에선 여전히 안개가 깔려있고 음산한 분위기입니다.
일행들은 패닉상태고.. 문득 목소리가 들립니다.
"얘들아! 어딨어! 율아! 다혜야!"
하늘이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의 실루엣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한편 아네스는 그와 조심스레 마주합니다.
"게이트키퍼. 여기로 넘어온 초인들중에.. 한명을 찾고있어. 좀 위험한 놈이라.. 너희들 운명에 방해가 될수도 있거든. 변장쟁이야."
라네요. -
83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35:09아 빨리 마무리짓고 도게자해야지
(도게자)
(엎드려 뻗쳐 물구나무서기 자세) -
839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7:37:29지영주 왔어요. 이런 날씨에 택배 찾으러 오라는 건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진짜.. 욕나온다...
-
840 연새-이벤트 (74652E+55) 2016. 3. 5. 오후 7:37:37" ?! "
설렁설렁 뛰어가다 보니 갑자기 손짓하던 사람이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픽 사라져버린다.
뭐지? 홀로그램? 착시?
딱 멈춰서서 주위를 둘러보다 보니, 다혜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 다혜야?! "
누군가가 치료 도구로 보이는 것을 꺼낸다.
>>0 황급히 달려가 다혜의 허리를 안고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려 돕는다.
" 뭐야... 누가 이래놨어! "
아무리 봐도 자연적인 상처로는 보이지 않는다.
주위를 계속 둘러보며 차가운 눈빛으로 사방을 노려본다. -
841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37:49모두가 기다릴것 같아서 초특급 속도로 밥먹고 왔는데 하루,루벤,시원 3명 레스가 끝인건가요?! 아. 하기사 저녁 드실 시간이니까!
-
842 주연 (72562E+56) 2016. 3. 5. 오후 7:38:18돌아오니 너구리가 잡혀있었다. 뭐지 저것도 먹을건가? 아니 너구리고기는 맛도없어. 그럴리는 없을테니 저건 분명히 애완용으로...
"퍼뜩퍼뜩 시작하입시더. 꾸물대다 아들 돌아오것다." -
843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7:38:27어라, 늦었나요.
>>840 스루해주세요. -
844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7:39:06아, 잠시만요. 반응 레스 써가지고 올게요. 그리고 .... 사이코주.. 하아... 앞으로는 이런 플레이 할 때 좀 주의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크로스오버 기간이 끝나가니까 별 의미는 없겠지만.
-
845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39:27>>841
저 좀 때려줘요. -
846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40:0345분 까지만 기다리고 진행할게요! 뭐, 이쪽은 너구리로 시간 좀 끌어보려고 했는데 루벤형이 한번에 잡았으니 좋은게 좋은걸로!
그보다 루벤주! 루벤 영고 아니잖아여!! 영고가 저렇게 다이스의 가호를 받을리가 없엉!!(깽판(끌려감 -
847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40:48"게이트 키퍼요?"
패션센스가 독특하시네요. 머리에 뒤집어 쓴 양동이를 가만히 바라보며 생각했다. 여기저기 쑤시는 몸을 일으켜앉아 그가 말하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혹시, 그 사람 냉기 쓰나요? 아까 본 초인... 그 사람인가."
아이들을 따라 내려갔을텐데, 조금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찾으러 가야 할텐데.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0 동행을 청합니다. -
848 이름 없음 (20829E+51) 2016. 3. 5. 오후 7:40:55
-
84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7:41:21는 거의끝... (나초집기
-
850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7:41:27>>848 단비주 안녕하세요.
-
851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41:50>>846 아마 동물한정 영고가 아닌가봅니다
-
852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7:42:33P스레주. 계속 불편한 말 하고 싶진 않지만요. 낚시를 하더라도 분기점이라기보다 [미현을 따라 도망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같은 직접적 방향 제시로 낚시하는 건 별로 좋게 느껴지지 않아요.
물론 저기에 순순히 따른 것도 잘못이라면 잘못일 수 있겠지만...
어쨌든 앞으로 주의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
853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7:42:36밥 먹고 돌아왔는데 레주가 때려달라고 하고있다...
-
854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7:43:13부엌의 대부분의 인원들이 장작을 구하러 나간 사이 작은 소동이 있었지만
어느 남자의 활약으로 너구리는 순식간에 제압(?) 당했다.
뒤이어 돌아온 하늘 선배의 말에 난 주저없이 식칼을 들어본다.
"전 재료 손질할게요!!"
아무래도 무거운 거 들고 나가는 건 나로선 힘들테니 그나마 내가 잘 할 수 있는 재료 손질을 선택한다. -
855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43:38>>845
음. 여기서는 저의 한마디가 필요할까요?
만약에 P레주가 저걸 그대로 갔으면 아마 저 이거 기획 때려치고 호은 학교 애들 데리고 나갔을거에요. 농담 아니고 진짜로요.
물론 Psycho 레주 분의 진행방식도 알겠고 그것도 알겠지만.. 그래도 우리 호은 학교는 대립물도 데플도 뭐도 없는 일상물이니까요. 거기다가 지금은 호은 학교의 세계관이니까요. 저희가 거기로 갔다면 저것도 이해가 되지만요. 솔직히 당황한것도 사실이었어요. 진행 레스 쓰고 보니 다혜야! 이러고 있고 데플 위기 몰려있고...
뭐, 하지만 P레주도 사과했고 다혜주도 괜찮다고 했으니까.. 저는 더 이상 아무런 말 안할게요. 뭐, 빨리 해결한걸로 제가 운운할거 없잖아요?
사람이라는게 하다보면 실수할수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중요한건 그 잘못을 다 따져서 책임을 묻고 벌을 주기보다, 그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음부터는 주의하면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적어도 우리 호은 학교는 늘 그래왔어요.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는건 당연한거니까요. 중요한건 그걸 빨리 사과하느냐 마느냐인거겠죠? 그럼 이걸로 이 얘기 끝내요. 오케이? (생긋) -
856 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7:43:50정신을 잃었다 치료를 받고 다시 깨어난다. 아까 무슨 일 있었는데... 칼에 찔렸는데 상처가 사그라들고 통증이 없어졌다. 다행이다. 나 안 죽은거지?
피가 묻오있는 옷을 대충 털고 일어나 주변 사람들을 흝어본다. 아, 머리야.
지끈거리는 머리에 새차게 머리를 흔든다. 그리고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손을 흔든다.
"안녕하세요."
>>0 땅에서 일어난 후 인사를 한다.
피가 묻은 옷은 흘긋 보고 미소를 짓는다. 제발 걱정 안 했으면 좋겠는데.
바보같은 생각이지만서도 걱정 시키키는 싫다. -
85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45:04뭐... 괜찮아요 진짜! 실수 할 수도 있고요. 더이상 이 얘기는 컷! 다음에 크로스 오버 할 일 있으면 다 조심하는 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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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7:45:08다혜칼에찔림? 상황요약좀 (엄근진/오야지 포즈
단비: 야, 하지마 이 미틴노마 그냥 정주행해
단비주: 네... -
85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7:45:57근데 분명히 내가 갈때가 200쯤이었는데 이 사람들 정말 하루 두판 가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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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7:46:06전 잠시 일때문에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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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7:46:15>>856 네, 알겠어요. 갑자기 짧은 시간에 여기나 현실에나 여러 일이 겹쳐가지고 기분이 팍 나빠져서 저도 모르게 화내는 투로 말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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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율 (2816E+52) 2016. 3. 5. 오후 7:46:38치료를 받은 다혜누나를 보면서 눈가를 비비며 눈물을 닦아내고 울음을 멈췄습니다.괜찮은거야?괜찮은거지?!
걱정 가득하게 보고있다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깜빡거리다 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저건 하늘이 형?!
소리가 들린 쪽으로 뛰어가려다 멈칫,뒷걸음쳐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혹시 방금처럼 속이려고 하는걸지도 몰라요...!
>>0 제자리에서 경계합니다. -
863 하늘주 ◆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47:44그럼 저 이제 마지막 진행 레스 쓰도록 할게요! 후우! 저쪽과는 다르게 그다지 재미없고 지루했을지도 모르지만 제 진행방식 따라 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할게요! 아 마지막 진행레스도 행동레스 쓰는거에요!
-
864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48:02늘 모두가 즐겁게, 적당히- 를 모토로 삼아온만큼 이번 개인적인 진행시간때는, 아까부터 계속 교실 뒷편 천사 드립친것처럼 좀 무섭게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초인 조우 - 미현을 따라 도망침 - 알고보니 아님 - 칼빵맞고 - 하늘이 등 여러 사람들로 변장한 초인이 계속 겁주고 -게이트키퍼가 나타나서 제압하고 끝! 메데타시 메데타시 정도로.
칼에 찔린다, 정도는 제 스레에서 너무도 익숙한것이여서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내가 남 스레 사람 멋대로 죽일수 있는 권리도 권한도 필요도 이유도 없어서, 곧 치료받고 애들 막 울먹거리고 계속 겁좀주고 우우 레주 도S다 소리정도 듣고 후후후 하고 좀 자다오려고 했습니다.
근데 다들 죽음을 생각하셨던것같군요. 뭐가 되었든 제 행동이 잘못되었던거 부정안하겠습니다. 캐릭터에 깊게 이입을 못하는 편이라. 캐릭터가 구르든 말든 난 그걸 즐기는 타입이라서요.
죽지도 않으니 겁주는 정도로 딱이겠지 싶었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고 정말 미안합니다. 분위기 좀 망친것같네요. 많이. -
865 이름 없음 (4051E+54) 2016. 3. 5. 오후 7:49:05으아아.. 려진주 잠깐 일 때문에 잠수타겠습니다.... 한 두어턴(그럼 끝날지도) 정도면 끝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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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49:13그런 의미에서 깊게 반응하며 잠깐 샤워좀 하고 진정하고 오겠습니다. 요새 저도 안좋은일이 자꾸 겹쳐서.
미안합니다. -
867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49:39막레 못드려서 미안하고 좀 쉬다옵니다.
이벤트는 여기서 끊는걸로 -
868 PSYCHO (82612E+52) 2016. 3. 5. 오후 7:49:51아 반응이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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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7:50:40
-
870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7:51:27>>855>>857 저도 물고 늘어져서 죄송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당황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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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7:53:02P레주 잘 쉬다오세요!
-
872 요리조- 진행 라스트!◆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54:40루벤은 너구리가 마음에 든 것일까? 너구리를 귀엽다는듯이 쓰다듬고 있었다. 너구리는 그런 루벤의 손길이 나쁘지 않았는지, 야생동물 치고는 상당히 얌전하게 그를 따르고 있었다.
하루는 그릴을 공간속에 집어넣고서 바깥에서 공간을 열고 그 그릴을 빼냈다. 그 모습은 너무나도 가푼하게 보였기에, 다른 사람들을 신기하게 하기에 충분하리라.
물론 그 와중에 시원이가 뻘짓을 해버렸다는건 또 다른 덤 같은 이야기.
그렇게 모두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을 해나가기 시작했다.
모두가 가져온 장작에 불이 붙고, 그 불은 그릴의 철판을 지글지글 달아오르게 했고 이어 하늘이와 다른 이들이 정리해서 가져온 고기와 야채등이 그릴 위 철판에 올라갔다.
그릴 위에 올라온 고기과 야채는 천천히 익어가기 시작했고, 그야말로 모두가 꿈꾸던 바베큐가 천천히 완성되어가고 있었다.
그 맛있는 냄새는 주변을 덮기에 충분했고, 냄새를 맡은 이들은 군침을 흘리기에 충분하였다.
그렇게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만든 바베큐는 맛있게 익어가고 있었다. 교차하는 두 세계의 사람들이 서로가 힘을 합쳐서 만든, 첫 요리가 이제 막 완성이 되는 순간이었다.
//가볍게 느낀점이라던가 그런걸 레스로 써주세요. 그럼 바베큐 먹으면서 좀 있다가 또 왕게임도 하고 놀자고요 ㅎㅎ -
873 연새주 (74652E+55) 2016. 3. 5. 오후 7:54:51푹 쉬세요, P스레주. 몸도 안 좋으신 것 같던데 무리시킨 건 아닐런지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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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57:05왜 내가 진행레스를 쓰고 오면 항상 일이 벌어져있는것인가. 음 뭐.. P레주. 머리 식힐 수 있도록 푹 쉬세요!
으음.. 분위기가 얼어붙었네요. 사실 뭐, 다른 세계의 두 레주가 만난거니까, 충분히 있을수도 있는 일이라고 보고요. 우리 이제 정말로 이 이야기는 끝닙시다. ㅎㅎ 당사자도 일단 괜찮다고 했고 말이에요.
기왕 이렇게 모였으니 단체로 또 놀아봐야죠. 안 그래요? 기껏 크로스오버 하자고 모였는데 이대로 끝나는건 좀 그렇잖아요? 자. 자. 릴렉스. 릴렉스!! -
87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57:56P레주 쉬다 와요. 분명히 잘못한 건 있지만 사럼은 누구나 실수를 하니까요. 무엇보다 지금 몸도 안 좋으시고 약도 드시고 계시니까 그러실 수 있어요. 푹 쉬다 오시고 나중에 한 번 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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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58:17분위기는 풀어야죠! 즐기기 위해 온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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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7:58:58>>874 당신이 영고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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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59:14음. 그럼 여기서는 제가 임시로 지휘권(?)을 잡도록 할게요! 일단 그냥 상황 잘 해결된걸로 치고, 불도 팍팍 피어오르고 바베큐도 구웠고 이제 그거 먹으면서 잠깐 쉬었다가 왕게임이라도 해볼까요? 역시 즐겁게 망가지는건 이거만큼 좋은게 없지!
-
879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7:59:54너구리는 아직 채 성체가 되지는 못한건지 조금은 앳된 목소리로 몇번 울었다.
..역시 납치가 좋겠어
"평화는 오랜만이네요"
준비되어 가는것을 바라보다 약간의 미소를 지었다.
우리는 내일이면 없겠지.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하루정도 즐기는게 문제가 되진 않을터이다. -
880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7:59:54>>877 왜 나는 크로스오버에서도 영고를 벗어나질 못해애애애애애!!
에잇! 다갓님! 왜 이러는거에요!!
<dice min=1 max=2> = 2
1.내가 널 싫어하거든
2.그래야 사람들이 재밌어하거든 -
881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8:00:13재미를 위해 희생...
-
882 서희주 (5563E+59) 2016. 3. 5. 오후 8:00:18(두리번두리번(동공지진
서희주 왔습니다. 중도참여 가능한가요? -
883 루벤 (5963E+57) 2016. 3. 5. 오후 8:00:51저는 왜 영고인가요 다갓님?
1.아죠씨 더러웡
2.영고 보존의 법칙
<dice min=1 max=2> = 2 -
884 이름 없음 (58604E+57) 2016. 3. 5. 오후 8:00:54ㅂㄷㅂㄷ 재부팅...ㅂㄷㅂㄷ.
저 잠시 저녁먹고 올게요. -
885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00:59이것이 삐에로의 기분인가.. 음. 서희주. 지금은 뭐, 약간의 엑시던트로 인해서 이벤트 진행은 끝이 난 상황이니까요. 조금 있다가 제가 지휘를 잡고 왕게임이라도 가볍게 즐겨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어때요? 여기 참가하실래요?
그리고 다갓님 미워어어!!(울뛰 -
88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01:02서희주 어스와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줔ㅋㅋㅋㅋㅋ -
887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01:26>>883
으어어엉! 루벤형!! 우리는 서로 뭉치자!!(안됨 -
888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01:37영..영고 보존의 법칙...
-
889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8:02:04저 돌아왔는데 지금 허리가 너무... 너무 진짜 너무 아파서ㅠㅠㅜ ㅇ저 잠깐만 쉬다 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왔을때 이ㅔ벤트 중도난입 가능... 못하면 관전이라도 해야지 으아
-
890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02:04>>887 같이 사랑의 도피를 하는겁니다! (절대 안됨
-
891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02:25화리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푹쉬세요. 다녀와요
-
892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03:20영고끼리 합치면 세계가 멸망한다고 합니다
-
893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8:03:36는 이유는 모르지만 저녁이 유부초밥
제꺼 가져와서 먹으면서 합니다.
마이쪄. -
894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03:48화리주... 아프지 마영... 푹 쉬다 오세요. 무리하지 마시구여.
비 내린다! -
895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03:49후후 왕게임...
전에 준비해둔 예비용 왕게임 명령 문서 찾았당(사악) -
896 방랑 (58604E+57) 2016. 3. 5. 오후 8:03:50>>889
힘내세요.. -
897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8:03:53아하하, 정말 기분 좋구나. 뻘짓하다니. 설마 거기서 그릴을 이상한데에 집어넣고 밖에서 빼버릴 줄이야. 좋아. 뻘짓이군. 뻘짓이야. 뭐, 지나간 일이니까 그냥 넘어가자. 하아.
" 바베큐나 먹읍시다.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나 혼자 신나게 쉬다 먹는 느낌. 괜히 자책하게 된다. 그래도, 장작은 가져왔으니까... 나중에 또 신나게 놀면 되겠지. 지금은 그냥 잊자.
노트북을 꺼내서 오늘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적어내려간다. 하루 누나...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음. 그리고 루벤 형. 무슨 능력인지 모르겠음. 겉모습 아저씨... -
898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03:55아무튼 나는 철저히 씹혔군... 젠장,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다!
나는 타이밍 못 잡기로 소문난 단비주지! 하하하ㅏㅅ! -
899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8:04:10영고는 여기 또 있어양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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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04:32>>889 왜, 왜! 허리가 아픕니까 화리쥬 ㅠㅠㅠㅠㅜㅜ
-
901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04:35>>885 네이! 가능하다면. 그런데 롤 플레잉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서희가 빠진 구실을 대거나 원래부터 있었거나 그래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전자로 간다면 안사람 현실반영으로 감기라던가 몸이 안 좋다던가 그럴까 생각중이에요. 후자는 일단 감정선을 못따라간다거나 무임승차스러움도 느껴지기에...
루벤이 싸이코 스레의 영고담당이군요... 화이팅...! -
90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04:38화리주 쉬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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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05:03푹 쉬세요 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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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8:05:18바베큐와 각종 야채들이 그릴위에서 서서히 익어가자 나도 모르게 입안에서 군침이 돌기 시작했다.
비록 갑작스럽게 만난 인연에 여러 사건이 갑작스럽게 일어났지만
짧은 시간이더라도 서로에 대해서 알고, 이런 세계도 있다는 것도 알아가자니 무언가 색다른 것을 배워가는 느낌이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시선이 너무나 한정되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주위의 여러 매체에서 생중계하는 그런 세계의 상황 뿐만이 아닌, 인간이 동전 한닢의 가치조차 없는
일반인이라면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한 그런 세계가 있다는 사실에
난 얼마나 협소한 시선으로 주위 세계를 보고 있었는가 실감이 가기 시작했다.
이들과의 만남.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의미없는 경험이라고도 할 수 없었다.
이 사람들과 잠깐동안 지내면서 뭔가 새로운 걸 배웠던 것 같으니까.
.... 이런 걸 가지고 성장한다고 하는 건가?
피식 웃어본다. 바베큐를 앞에두고 왜 이렇게 진지해지는 거야.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지만 차마 손을 대지 못하겠다. 캠프파이어에 쓸 나무를 가지러 산에 들어간 이들이 아직 오지 않아서이리라.
미소를 얼굴에 가득담은 채 주위를 둘러보며 아직 오지 않은 인원들을 기다리기로 한다. -
905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05:19>>898 미... 미안해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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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8:06:13>>898 괜찮아요, 단비주. 왠지 이 스레에 오면서 저도 같이 씹힌 것 같으니까요......(토닥토닥
-
907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06:13아닝!! 단비주! 이리와!! 진행한다고 미처 신경쓸 수 없었던것 뿐이야!! 내가 안아줄께!!
그리고 화리주 하이하이에요!! 허리 아프면 쉬는거야! 그냥 무조건 쉬어!!
>>901 그냥 있었던걸로 자연스럽게 있으면 됩니다. -
908 이름 없음 (4051E+54) 2016. 3. 5. 오후 8:07:04려진주 리갱. 흐늘흐늘흐느리...
미묘하게 타이밍은 어긋나네요.. 게임 플레이시간이 능력만 되면 계속이라서 그런가.. -
909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07:17음. 솔직히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를 드릴게요. 아무래도 진행도 하고 사람이 많고 하다보니까, 오신 분들에게 바로 인사를 못한점이 있었어요. 어찌되었건 이 점은 저의 미스입니다.
여러분들. 너무 기분 상하지 말고, 이리와요! 지금이라도 내가 안아줄게! 이 하늘주의 품은 넓다구!! -
910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07:31>>907 그러려면 지난 진행을 읽어봐야겠네요, 왕겜은 곧인가요?
>>898 (토닥토닥 -
91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07:43사실 뭔가 개그라도 치고싶었다... 분위기 때문에 빡쳐가지고 샷건질 할 뻔 했다는게 문제지만
단비: 이자식! 다혈질이냐!?
단비주: 분노조절장애라고 일러두지 후후후후후...
>>906 커플끼리 쌍으로 씹히다니 역시 우린 이어질 운명이였군효 ㅋㅋㅋㅋㅋㅋㅋ -
912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08:24어서와요 려진주!
-
913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08:29
-
914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8:08:43화리주 푹 쉬다와요. 하다가 또 안좋아지면 큰일이니까...
단비주! 괜찮아! 그런 사람들 많아! 나 포함! -
915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08:47이제 4시간정도 남았네요! 두판이나 갈아치울줄이야
-
916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08:51>>911 이렇게 된 이상 호은 학교 커플 3호는 공기 기믹으로 밀고 갈까요? 으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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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08:53려진주 어스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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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8:08:57려진저 어서와요!
-
919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09:23려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말입니다. 사실 저도 이 스레에서 몇번 씹혔다고 합.....
사람이 많아서 그런걸거에요. 모두들 너무 기분 상하지 마요. 이러면 안되ㅐ ;ㅁ; -
920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09:24엇. 려진주 어서와요
-
92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09:31려진주 어서오세요
둘다 죄송합니다아... -
922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09:50아무래도 화력때문에 휙휙 지나가니까요! 저도 한번 씹혔...
-
923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10:14두분 다 죄송해요...! 앞으로는 꼬박꼬박 인사 하고 따뜻하게 맞아주겠습니다!
-
924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10:34저도 종종 씹힌 적이 있는 결과 솔루션을 발견했습니다. 가볍게 삐진척하듯 찌르면 어느정도 개선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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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10:43망할! 또 새판 만들어야해!! 아무튼 왕겜 합시다!! 우리!
출석체크 받겠습니다!! -
92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10:57저요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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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11:18>>914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네 심판관. 나는 병풍1이지.
은 어쩔 수 없죠 저희는 온 사람있으면 다 인사하는데 저쪽은 좀 다르니까 그리고 심한 일이 있었기도 했구 하하하하하하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다만 뭔가 드립을 치고 싶은데 소재가 딸린 것 뿐... (소재가 부족합니다.
>>916 단비 위키에 병풍아라고 적어놓은 걸 읽으신건가..!? (놀람/기절 -
92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8:11:58추우우우우우우우울사표!
-
929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12:09
-
930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12:12아무튼 제가 온 뒤에 오셨다면 저도 사과말씀 드리겠습니다. 밖이라 세심한 화긴이 좀 힘드네요.
그나저나 하늘주. 왕게임은 곧인가요? 원몰타임! -
931 려진주 (4051E+54) 2016. 3. 5. 오후 8:12:17려진주도 손손.
확릴히 지나가다 보면 못하기도 하기 때문에 좀 미안해지네요.. -
932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8:12:21아넷있어양!
-
933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12:50>>930 네. 지금 받습니다!
-
934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12:55율주 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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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13:00지영이~
그리고 제가 더 죄송해요. 지금 안 그럴려고 하는데 계속 자잘한 일이 한순간에 겹쳐버려가지고 기분을 풀려해도 풀수가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물론 제 기분이 지영이에게까지 영향이 안가게 주의는 할 거지만요.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드릴게요. -
936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13:07서희주 있습니당. 는 아직 지난 진행을 숙지하지 못했는디...(동공지진
-
93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13:08
-
938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8:13:46생각해보니 딴짓하느라 씹은사람이... 꽤...
죄송함다...(큰절) -
939 Ara Lee ◆V9B21Lgtno (82827E+52) 2016. 3. 5. 오후 8:13:51아라주 있어요.
-
940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14:10이게 화력이 강할땐 여러분들이 어느정도 이해를 해줘야해요.
확확 넘어가게 되면, 못보는 경우가 생길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화력이 강할때 자신의 말이 씹혔다고 생각될때는 다시 한번 더 얘기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여러분들도 화력 높을때는 못 보는 경우 생기잖아요.
자신이 겪는 일은 남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ㅎㅎ 다들 이런건 배려하고 넘어가도록 해요. -
941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14:20그보다 끼어드는 건 어떻게 해야합니까.. 저거 도저히 저기에 있었다라고 무마시킬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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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8:14:22이봐,나도있다고?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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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15:12>>941 그럴땐 그냥 자고 있다가 나왔다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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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15:26아. 잠시 저 새판 만들고 올게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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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15:44>>942 치즈 먹어라! 버터로 입가심이나 해라!!
어쩔 수 없지. 이벤트했을때 없었던 분들 전부 흑막과 싸우고 멋지게 승리했다고 해야겠어...
단비: 니가? 무슨 힘으로? -
946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17:15>>940 화력강하다고 하시는데 좀 진지를 곁들여서 말하면 제가 왔을때는 이 화력에 비해서 아아아아아아주 어어어어엄청 조용한, 그러니까.. 뭐, 상황이 심각했다고 보면되겠죠
아무튼 이 이상 물고늘어질 이유 없으니 이 얘기는 여기서 자르겠다! 발도술!콰고ㅓ거고각어ㅓ어겅! -
947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17:32오케이. 중간 점검할게요.
다혜 시원 단비 려진 아네스 율 지영 서희 아라 주연
맞나요? 혹시 빠진 사람??? -
948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18:12>>>946 인정! 그 점은 다시 한번 사과!
-
949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18:41>>941 22222 진행을 숙지한다 캐도 한계가... 저도 안사람 현실 반영해서 감기라도 걸렸다고 해야 할라나요;
-
950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19:02>>948 자꾸 사과를 하면 사과로 만들어버릴거다!
단비: 와.... -
951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19:28>> 949 음. 자고 일어났다로 가죠. 지금 오신 분들. 그리고 일어나보니 다시 평화롭게 문제가 해결 되어있었다. 그리고 바베큐 구워지고 있었다.
-
952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20:04단비는 흑막이나 곰, 혹은 뭔가 엄청난 인물과 싸우고 멋진 승리를 취했다고 해야.... (밑장 빼기여?
단비: This Is SPARTA!!!!!! 오늘 저녁은 호은골에서 먹는다! -
953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20:21>>950 난 사과 좋아해!!
아무튼 리스트 다 채워진거 맞죠? 가볍게 시작해봅시다. 우리.
그냥 가볍게 바베큐 먹으면서 자리에 앉는 식의 레스 부탁드릴게요! Let`s go!! -
954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20:34늦었다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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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20:36숙지할 시간도 부족하고 해도 아마 자연스럽진 못할 테니까 서희는 안사람 현실을 반영하고 단비처럼 쉬다 나왔다고 카도록 할게요.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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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21:42하랑주도 넣어드릴게요!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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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22:10그보다 그냥 조교 별로 없으니까 상자 스텔스를 이용해 도시로 나갔다고 할까... 소재고갈 소재고갈
>>953 아재개그라고 안하는 걸 보니 하늘주는 아재개그취향 -
958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8:22:13하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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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22:42>>957 어쩌면 하늘주가 아재일지도 모릅니다. 후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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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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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8:22:51하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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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서희주 (80598E+51) 2016. 3. 5. 오후 8:23:11어서와요 하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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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23:13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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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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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율 (2816E+52) 2016. 3. 5. 오후 8:23:50"고기반찬~고기반찬~고기반찬이 나는 좋아!"
고기고기,접시에 고기를 담아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포크를 손에 들고 콕콕,포크로 고기를 찔러서 냠냠 먹기 시작합니다.
맛있당! -
966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24:11>>960 마이 러블리 스위트 엔젤 단비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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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단비주 (20829E+51) 2016. 3. 5. 오후 8:24:17그나저나 자라나라 머리머리로 1001을 먹고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하지만 난 안될거야 -
968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25:03자가 연플을 달성하기 위해서 캐릭터를 짜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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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25:08>>964 히도이요!! 그렇게까지 아재는 아니라구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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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바다 (65129E+59) 2016. 3. 5. 오후 8:25:21고기를 가져와 쿡쿡 찔러본다. 지금은 그닥 입맛이 돌지는 않지만 입에 넣고 씹으면 맛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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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지영 (92436E+50) 2016. 3. 5. 오후 8:25:32바베큐가 구워지고 산에 갔던 사람들, 그리고 통나무집 안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밖에 나왔다.
드디어 신나는 바베큐 파티인건가? 좋아, 맛있게 먹어보자!!
내 몫의 바베큐를 어느정도 챙겨놓고는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은 후 고기를 뜯어 입안에 넣고 우물거려본다.
맛있어...!! 우리가 직접 만들어 먹는 거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애...!!!!
이렇게 황홀감에 젖어가며 행복한 표정이 가득한 채 제대로 먹방을 찍기 시작한다. -
972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26:17이 와중에 바다주 참전인가. 뭐 사다리 아직 안 태웠으니까 상관없지만요. 이후 참가자분들은 1번째 사다리에는 없을테니까 참고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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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26:36어서와요, 하랑주!! 그보다.. 어, 잠깐.... 연적?
>>968 연플이요...? 서... 설마... 진짜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찍으시려는 건가..?? -
974 정서희 (80598E+51) 2016. 3. 5. 오후 8:26:58첫날부터 이상하게 느른하다 싶더니 감기였을 줄 누가 알았을까. 그것도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일 줄은. 비몽사몽 잠들어있던 중, 밖이 소란스럽자 슬그머니 밖으로 나온 서희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섣부른 개입을 자제하고 눈치를 살피다 - 별안간 바베큐 파티가 시작되자 감기에 걸렸다고 손 쳐도 무임승차하기엔 마음에 걸렸는지, 바베큐를 굽거나 바베큐가 든 접시를 나르는 등 일을 도우며 한점씩 집어먹기 시작했다. 맛있네. 끝날 때까지 죽 이 상태먼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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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8:26:59옷을 갈아입는다. 후드티는 개어서 지퍼백 안에 넣어놓고 위에 흰 무지 반팔티를 입는다. 바지는 괜찮으니...
그리고는 밖에 나가서 접시에 고기를 담는다. 바베큐네. 요리조가 열심히 했나보다.
미소를 지으며 아무 곳에나 자리를 잡고 앉는다.
"맛있겠다~"
젓가락으로 고기를 집어 먹기 시작한다. -
976 루벤주 (5963E+57) 2016. 3. 5. 오후 8:27:04>>973 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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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단비-고기벤트 (20829E+51) 2016. 3. 5. 오후 8:27:39초콜릿의 영향이 너무 심했다.
마시쪙, 마시쪙, 단비꺼야아아아아! 를 외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그런 맛의 초콜릿을 한번 밖에 볼 수 없다니 엄청난 아쉬움이 따라온다는게 커다란 문제지만 말이다.
고기가 초콜릿처럼 보이는 건 단순한 눈의 착각이다.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많이 먹어야지.
"그보다 미친..."
전화를 받고 나선일을 떠올리며 고개를 저었다. -
978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8:27:46바다주 루벤주 안녕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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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정서희 (80598E+51) 2016. 3. 5. 오후 8:28:13어서와요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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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단비-고기벤트 (20829E+51) 2016. 3. 5. 오후 8:28:26>>976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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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28:47바다주 루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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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려진 (4051E+54) 2016. 3. 5. 오후 8:28:57바베큐를 접시에 담아서 먹습니다. 맛있네요. 의외로 상당히 예의바르고 깔끔떨면서 먹는 건 어디서 배운 건지 모를 일이지만... 그건 좋은 거지 나쁜 건 아니었으니까. 외모에 맞게 행동한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음.. 좋네요."
캠프파이어는 어떻게 되긴 된 거고. -
983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29:06이 와중에 1번째 사다리가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 참고로 저는 사다리 타기를 이용해서 왕을 정하고, 그 번호는 왕이 지령을 내린 다음에 이미지로 공개합니다. 후후후. 짜릿하죠?
그리고 1번째 왕은 무려 지영이라고 합니다. -
984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29:33아. 번호는 1~12번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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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29:34두구둑두굳ㅜ
과연 무슨 명령이... -
986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후 8:29:51바다주 루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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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8: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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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이다혜 (36637E+55) 2016. 3. 5. 오후 8:30:04두근두근두근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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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하랑 (64077E+56) 2016. 3. 5. 오후 8:30:24먹을 수 있게 된 고기를 발견하고는 자리에 앉아 아무 말 없이 계속해서 젓가락질을 한다. 딱히 고기 사먹을 돈이 없을 정도로 가난한 건 아니지만, 고기 안 먹은 지 얼마나 됐더라. 맛있으니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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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아네스 (824E+58) 2016. 3. 5. 오후 8:30:33어 딴짓 하고 왔더니 게임이 시작하려 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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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30:45마카오 조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보니 루벤주 하이하이에요! 루벤주는 2번째 사다리부터!! -
992 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8:31:07첫번째 왕이 지영이라고했다.
"어... 그러니까... 왕!?"
신이시여. 근데 지영이니까 여왕아닌가? 여자잖아. -
993 하랑주 (64077E+56) 2016. 3. 5. 오후 8:31:36그 발레 하는 아저씨 둘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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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32:08마카오 조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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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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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32:34>>993 넹. 그 아저씨들이요. 아 참고로 1001 소원제 재밌을듯 하니 이번에도 하도록 하죠. 호은 학교 여러분! 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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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지영주 (92436E+50) 2016. 3. 5. 오후 8:32:51어.... 나구나... 죄송해요.. 이제봤네요.. 레스 들고올게요! ... 는 터치고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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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단비 (20829E+51) 2016. 3. 5. 오후 8:32:55자라나라 머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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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33:16캐릭터들 머리에 여우귀를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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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하늘주◆zD4Kt73Qyw (94551E+55) 2016. 3. 5. 오후 8:33:24아 참고로 저도 노립니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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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주연주 (72562E+56) 2016. 3. 5. 오후 8:33:361001이면 모두들 머리에 여우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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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율주 (2816E+52) 2016. 3. 5. 오후 8:33:35>>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