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7022626>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58. 수련회 (1001)
하늘주 ◆zD4Kt73Qyw
2016. 3. 4. 오전 12:20:16 - 2016. 3. 6. 오전 12: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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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zD4Kt73Qyw (75E+40) 2016. 3. 4. 오전 1:30:26☆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755656&recent=true
☆ 선관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791263&recent=true
☆ 전 판 주소(57판)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6922222&recent=true
호은 학교 학생 여러분들의 입소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수련회장에 달려있는 커다란 플랜카드의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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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15:36그리고 나는 여기로 이사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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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영주 (71014E+50) 2016. 3. 4. 오전 11:19:36.... 이벤트 내용 적고 있었는데 스레 터져서 날라가 버렸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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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22:23...........ㅠㅠ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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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영주 (71014E+50) 2016. 3. 4. 오전 11:22:42뭐, 다시 적죠.
대략적인 내용은 지영이가 영어스피치대회에 나가게 돼서 호은학교 학생들을 거기에 초대했는데 그 때 지영이가 서울에 학교 다녔던 시절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얘기를 나누던 도중 벌어질 일을 다룰 예정이에요. 아직 자세한 내용은 계속 손봐야 하겠지만요. 시간대는 일단 장례식 이벤트 이후로 생각하고 있어요. -
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28:55음..! 영어스피치 대회에 학생들을 초대. 그리고 친구들! 오케이! 문제 될거 없는 내용이네요. 그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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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영주 (71014E+50) 2016. 3. 4. 오전 11:32:22이예쓰! 좋아...! 그럼 주저않고 지영이의 영어실력을 맘껏 뽐내게 할 수있겠군...!
지영 : 네 자뻑이 아니라?
닭치라 마 -
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36:35후후후! 그러면 그 이벤트때 영어 실력 잘 보도록 하죠! 김에 하늘이도 영어로 한마디 던져주고...는 하늘주가 영어를 잘 못해서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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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 (0564E+49) 2016. 3. 4. 오전 1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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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39:47단비주 어서 오세요! 그건 그렇고 탈주레주...? 언제부터 단비주가 레주였지?! 나도 몰랐군!!(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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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41:30단비: whasuuuup!! dude! pal, my friend!
단비주: 야, 하지마. 그보다 역할이 바뀌었...
단비: How about nice cup of shut the fxxx up?
단비주: 이 새X끼가? -
11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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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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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지영주 (71014E+50) 2016. 3. 4. 오전 11:43:21지영주는 점심먹고 다시 일하러 들어가볼게요~ 그리고 단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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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45:30아아 단비의 개인이벤트... 아직 과거도 풀지않았는데 이대로 가면 배드엔딩이 되어버리므로 최대한 일상을 많이 돌리며 단비 과거를 풀어야한다... 단비로 게임대회같은 걸 갈수가 없ㅇ... 박진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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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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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46:39잘 가요! 지영주! 저녁에 뵙도록 해요! 그리고 단비주는 다시 한번 하이하이! 이 조용하고 고요한 호은골에 오신걸 환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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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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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51:00그러기에 저 혼자 여기에 앉아서 뇌속 망상을 막막막 즐기는겁니다. 후후후후후.
뭐, 오히려 지금은 괜찮은 편이죠.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오면 전 아마 먼지속에 파묻혀버릴지도 몰라요. 아아...!! 하지만 난 버틸거야! 여기 안 닫을거라구! 엔딩 볼거야!(징징징 -
19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52:28그런고로 하늘주! 나랑 잡담을 하며 하루만에 스레를 갈아버리자! (말이 안 됨
그보다 시원주 오시면 단비가 지영이랑 사귀었을때 NTR하는 짓은 극강 하드코어를 넘어서 불가능, 별 10억개 짜리라고 해줘야하는데... 젠장!
물론 노말상태에서도 단비에게 플래그를 꼽는 일은 어렵겠지! 꼼수가 존재하겠지만... 헤헤헤 그보다 게임을 만드신다니 존경한다. 존경해!
나는 시도했다가 복잡해서 때려치운 그것을! -
20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53:18>>18 중기시즌이 다가와도 단비주가 가끔씩 등장하며 빗자루로 먼지를 털어내주겠다구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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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55:23잡담으로 하루만에 스레 갈기라니! 그거 안되잖아!! (절레절레
사실 시원주가 이곳의 현실을 담고 싶어해서 커플 구도를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발상을 할거라고는 예상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그건 그거대로 재밌을것 같아서...(인마
다만 역시 시간제한을 둬서 특정 이벤트를 플레이어가 먼저 보느냐. 아니면 라이벌 캐릭터가 먼저 보느냐. 그것에 따라서 갈리는게 낫긴 하겠죠. 라기 전에 모두의 불만이 없겠죠. 아마. -
22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전 11:57:58헤헤헤헤헤헤헤헤 과연 시원주의 게임에서는 하늘이가 어떤 모습으로 영고라인을 탈까? 는 시원주께 부담을 드리니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_ _)
는 아이소포스보세요, 두번 보세요 명작임...(뜬금 홍보
철혈의 오펀스는 아직 못 봤다! 보고싶다! 아아아아! (흔한 건덕의 욕구 -
2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전 11:59:53건덕해서 하는 말이지만 저도 건덕 중 한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건담브레이커3라는 게임이 오지. 하하하!! 즐겨주겠다!(안됨(이벤트 해야함(레주 일은?(몰라 젠장(일하기 싫어(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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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01:24건담 브레이커..! 3! 는 기기가 맛탱이 갔다고 합니다. 그냥 포켓몬이나 해야징ㅎ..
가라 하늘몬! 저주!
단비: 왜 저주?...
단비주: 하늘이 영고잖아? 그러니까 그걸로 저주를 하는거지.
단비: 오오! -
2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2:05:07어어억! 안돼!! 내 비타쨩이 망가져버려!! 하늘이 쉴드!!
내일 있을 크로스오버에서도 여러 의미로 고통받지 않을까 예상되는 하늘이. 후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1판때 이렇게까지 되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츤데레 캐릭터고 좀 애가 틱틱대다보니 4가지 없는 이미지 없애려고 좀 덜렁이 기질을 넣었는데 그게 심화가 되어서 이젠 그냥 안될 녀석이 되버렸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
26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09:03ㅋㅋㅋㅋ 좋지않은 예시라고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
단비는 처음에... 어... 음... 일단 의도된대로 오기는 했는데 처음 컨셉 몇몇가지가 사라져버렸어... 라고 해도 혼혈이라는 특징만 많이 묻혔구나...
단비: 니 혼혈이었냐?
단비주: 야이 미친노마! 패륜이냐!
단비: 아, 맞다! 후후후 내 피에는 우크라이나의 피가 섞여있지!
단비주: ..... 그냥 포기할까... -
27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10:00그나저나 우크라이나 여자들이 그렇게 예쁘다면서요? 단비 할아버지는 횡재ㅎ.. 다, 당신들 누구야!? 내 컴퓨터에 손대지 말아요!악! 아아아ㅏ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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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2:12:55이게 다 초기에 하늘이를 영고로 만든 2명의 오너 때문이다!!
(설명충-설명하지! 호은 학교가 막 열린 시기에 지금은 다 전학 가버렸지만 이로운과 강호연이라는 캐릭터가 있었다. 이 둘의 활약 덕분에 하늘이는 이 둘만 만나면 사정없이 망가지고 괴롭힘을 당했다. 하다 못해 2명 다 하늘이를 괴롭히면서 S에 눈을 뜨는듯 한 일도 있었지! 특히 강호연 같은 경우에는 하늘이에게 첫만남부터 헤에. 선물을 준다고? 누구야? 너의 그녀는? 이라는 명대사를 날려버리는 일도 있었지! 여러모로 당돌한걸 넘어서서 여러 의미로 둘 다 대활약을 했기에 하늘이를 괴롭히는 양대산맥이라 하여 좌로운 우호연이라는 단어도 있었다! 하지만 둘 다 전학갔으니까 이젠 아무래도 좋은 일! 이상이다!) -
2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2:13:33>>27 호은골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설정인 혼혈!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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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20:14우문이로군, 하드론 포를 쏜다!
단비: 그... 그거 말고는 할 게 없는거냐?
단비주: 하드론 포, 하드론 발칸, 하드론 샤벨, 하드론 바주카, 하드론 스트라이커, 마지막으로 파이널 하드론포를 장착했지!
단비: ....
단비주: 여기서 설명하자면 하드론 포란 어떤 만화에서 등장하는 로봇의 주요무기다!
단비: 너무 단순해! 그보다 왠지 반역을 일으키고 싶어! -
3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2:24:44저 드립을 이해하는 나 자신에 대해서 심한 고민이 들었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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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율주 (6419E+49) 2016. 3. 4. 오후 12:26:04점심 식단이 마시썻!
(드르렁) -
3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2:28:05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이젠 제가 점심 먹으러 가야해요! 후우..어제 못 먹은 삼겹살! 삼겹살 먹으러 가자!!(워프
점심 먹고 하늘이의 중학교 스토리 마지막편이나 써야지. -
34 율주 (6419E+49) 2016. 3. 4. 오후 12:29:39안녕하세요!좋은데 카레에 파인애플을 넣는 사람은 새총을 쏴야해!!!
삼겹살!!다녀오세요!!! -
35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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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율주 (6419E+49) 2016. 3. 4. 오후 12:36:32앗 출발하겠다!
(사르륵) -
37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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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2:43:55옆동네에서의 염탐꾼인 듯하다. 분위기를 살피다가 ??한듯하다. 어떻게 할까?
잡는다
놔둔다←
할짝할짝하자(NEW!)
아냐 납치하는거다.(NEW!) -
39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45:24>>38
잡는다
놔둔다
할짝할짝하자<-
아냐 납치하는거다
싸운다 -
40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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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2: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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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2:51:19>>39
>>40
꺄아아악!? 하고 도망가려고 한다!(강아지에게 츤데레적인 면을 보인다고 한다!(어떻게 할까. -
4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2:52:00>>42 일단 누군가가 보이니 붙잡는다. (포박(하이하이탄 조준(발사!)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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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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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2:58:15흑흑.. 잡혀버렸어.. 이대로 있다간 더럽혀질 거야! 구해줘 애인님!(그러나 애인은 참치어장을 모른다..(참치어장? 태평양에서 참치가 많이 잡히는 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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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0:46>>45 자. 불어라. 이 학교에 온 목적이 무엇이냐? 이번엔 또 누구를 납치하려고 온 것이냐?!(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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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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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5:59그러고 보니 오늘 밤에 크로스오버 스레 만들어둬야하는데 제목 뭐로 하는게 좋을까요?
음.. 교차하는 만남, 기묘한 수련회 정도로 할까?(센스없음 -
49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06:47사...사실 납치목적은 없었고요..(라고 하지만 믿기지 않는다
그..그냥 둘러보려고 했어요오...
려진: 믿을 것 같냐..
려진주: 그..그래도(수줍
려진: 얘가 비만 오면 제정신이 아니므로 심신미약 판정을 요청합니다 판사님 -
50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10:20>>49 싸..싸이코 레주가 아니었어! 사람 잘못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피식..
단비: 판사님, 저는 웃지않았습니다! -
5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0:44뭐, 장난은 이쯤하고 하이하이에요! 여긴 일상물에 치유 조금 섞어서 만든 호은 학교의 세계. 그곳을 구경오신다면 그게 누구라건 환영하는 바입니다. 다만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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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13:42그런고로 심심하다.. 돌리고싶다... 하하하! 짧게나마 돌리고 싶은데.. (하늘주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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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15>>52 왜 나를 보는것인가? 왜 나를 보는것인가? 왜 나를 보는것인가?
나는 보는것보다 말이 더 좋은데? 말이 더 좋은데? 말이 더 좋은데?!
고로 이리와라! 단비주!!
<dice min=1 max=2> = 1
1.하늘주
2.단비주 -
54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6:03Oh god!! 내가 선레라고? 단비와 하늘이가 만나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단비가 여친 생겼다고 하늘이에게 와서 자랑할 것 같진 않고..! 하고 싶은 상황이 있는가? 단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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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16:52안녕하세요..(비오는 날엔 심히 감성적이 된다.(밖에 나가서 비맞는것도 조금 좋아한다(그러나 오래가는 독감악화를 염려해(집 안에 격리되어 있다.(안에서 문을 못 연다(젠장.
려진주: 그러고보니 려진의 능력으로 수련회 기념품을 만들기로 했었지. 일해라 려진!
려진: 뭐가 좋아요?(여러분에게 묻는다.
려진주: 그러게. 취향인 보석이란 것도 있을거고.. 취향인 목걸이 디자인도 있을텐데. 근데 운석같은건 못 만들어줍니다. -
5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9:12어? 독감이세요? 독감이면 푹 쉬는게 좋을텐데. 몸 관리 잘하세요. 아픈 이만 보면 마음 약해지는 저는 하늘주 8ㅁ8
음. 기념품이라. 하늘이에게 직접 물어볼까요?
하늘:...따, 딱히 기념품 같은거 안 바라거든?! 어린애도 아니고! 그래도..뭐, 예쁜 귀걸이 하나 만들어주면 성의를 봐서 못 받을것도 없으니까.. 아니아니. 어디까지나 예의로서 말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57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2:42>>54 단들단들! 약간 늦었다! 흠... 오후가 어떨까요? 이번에는 단아와 단린이도 등장시킬겁니다! 키 얘기로 하늘이를 놀려주마 후후후후...
그보다 려진주! 허흐허허ㅠㅠㅠㅠ 독감이라니... -
5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23:19좋다! 그렇다면 하늘이가 개를 산책시키도록 하지! 기다려라!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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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3:50그러니까 음... 단아와 단린이가 등장할 수 있을만한 상황을 (비굴
단비: 수련회! 오아! -
60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24:13하늘이 개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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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25:39려진: 어 귀걸이.. (려진이 사둔 귀걸이는 치렁치렁하다!(목걸이도 쪽팔릴 만큼 펜던트가 크다!(반지도 참 알이 굵다!(그나마 나은 게 커다란 게 예쁜 브로치지만..(차라리 자갈들을 잔뜩 주워 보석으로 만들어주는게 더 나을 듯하다!
려진주: ㅋㅋㅋ 현대 사회의 유행은 아무래도 작고 예쁜 쪽이 아닐까..? 특히 반지. 물론 커다란 보석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려진: 작..작은 거.. -
62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27:31독감이 이상하게 좀 오래가네요.. 미묘하게 악화될 듯 말 듯 하고 있어...
려진주: 그래서 나가고 싶은데 금지당했어..
려진: 비맞고 폐렴으로 악화되면 안됩니다. 안그래도 폐 쪽이 조금..
려진주: 폐활량은 좋아!
려진: 그런 문제가 아니라.. -
63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32:17려진주 앙대! 가서 얼른 이불덮고 따뜻하게 있어! 나가면 안 돼! 으아아아아!
는 려진이 능력이 돌덩이를 보석으로 바꾸는거라면서요?
단비: (초롱초롱 -
64 하늘-단비 (23653E+53) 2016. 3. 4. 오후 1:33:18호은골에 최근 학생들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봐야 그 본질은 크지 않은 작은 시골 마을이다.
이곳에서 한달 정도만 지나면, 정말로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끊고 사는게 아닌한, 옆집에 누가 살고 누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철저하게, 진짜 철저하게 비밀로 하지 않는 한 왠만하면 소문이 짝 퍼질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그러다보니, 이웃간의 정도 많은 편이고, 이웃이 힘들거나 할때 서로 돕고 도우면서 살아가는 정말로 따뜻한 동네이다. 삭막한 현대인이 어쩌고 저쩌고 말이 나오지만 우리 호은골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말이였다.
그런만큼 나도 한번씩 이렇게 이웃집 할아버지 대신에 할아버지가 기르고 있는 누렁이를 데리고 산책길을 나올때가 있었다.
옛날에는 할아버지가 직접 산책을 시켰지만 요새는 나이를 많이 드셔서인지, 더 이상 산책을 시키기 힘들어하셨기에 옆집에 사는 내가 이렇게 한번씩 산책을 시켜주고 있었다. 나는 물론, 우리집도 힘든 시기에 그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까 우리도 그 할아버지가 힘들때 돕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온 몸이 누런색이라서 누렁이라고 불리는 이 개는 비글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활발한 애이다. 산책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산책만 시키면 아주 좋아 죽으려고 하는지라, 통제하기가 살짝 힘이 드는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몇번 산책을 시키다보니 이젠 나도 누렁이를 다루는것에 상당히 익숙해졌다.
오늘도 어김없이 누렁이를 데리고 늘 다니던 산책길을 천천히 걷던 도중, 저 앞에서 누군가 3명이 걸어오는게 보였다. 한명은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백단비. 우리 학교에서 가장 키가 큰 바로 그 애였다.
그런데 그 옆에 있는 2명은 아무리 봐도 여자였다. 1명은 단비처럼 키가 컸고 다른 1명은 그 둘과 비교될 정도로 키가 작았다.
어찌하여 단비가 양 옆에 여자를 데리고 길을 걸어오는걸까? 라고 생각하다가 내 머릿속에 문뜩 양다리라는 단어가 스쳐 지나갔다. 그와 동시에 나는 길을 멈춰서서 그저 멍하게 이곳으로 걸어오는 단비를 바라보았다. 아니아니아니!! 양다리! 안되는거잖아! 한명은 그렇다고 쳐도 다른 한명은 범죄잖아! 아무리 봐도! 어린애잖아! 저 애!!
아, 아무튼 머릿속의 혼란을 정리하면서 난 단비에게 살짝 손을 들어 인사했다.
"아..안녕, 단비야. 조, 좋은 오후로구나. 아하..아하하하.."
....시선이 살짝 옆으로 돌아가는건 나로서도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다. 못 본걸로 하는게 좋겠지? 아무래도? -
65 서희주 (84421E+48) 2016. 3. 4. 오후 1:33:53서희주 갱신합니다. 피곤해...
>>55 서희: 헤에, 초능력으로 보석을 만들 수도 있어요?(신기 -
6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35:34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 보석을 만드는 능력. 그거 탐난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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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37:21잠깐만요 하늘앜ㅋㅋ큐ㅠㅠ 저거 단아랑 단린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죄라닠ㅋㅋㅋ
단비: (정색 -
68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37:42려진: 보석뿐만 아니라 금속도 가능. 그러니까 플라티나라던가.. 금이라던가.. 돌을 금으로 만드는..
려진주: 연금술의 극의인 현자의 돌덩어리 같은 눈을 지니고 있음.
려진: 어 그런가....? -
69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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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서희주 (84421E+48) 2016. 3. 4. 오후 1:38:57>>66 안녕하세요! 저라면 링클스톤(현재 방영중인 마법사 프리큐어에 나오는 아이템. 보석이 모티브로 금속조각에 보석이 박힌 형식이다.)만들어달라 조를텐데...(꼴깍(어릴적부터 보석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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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40:21>>67 하지만 하늘이는 단아와 단린이를 모른다구요!! 하늘이는 어릴때 가장 친하다시피 단짝처럼 놀았던 화리도 못 알아봤다구요! 알아보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지! 고로 하늘이 눈에는 누군지 모를 여자 2명을 끼고 단비가 걸어오고 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겁니다.
>>68 역시 대단해! 능력자들! -
72 서희주 (11956E+55) 2016. 3. 4. 오후 1:42:53>>64 서희: 욕망의 유혹을 너무 많이 봤나보아요, 흥흥이 오빠(흐릿
>>68 서희: 우와... (신기(선망
서희주: 2222222
것보다 독감이라 들었는데 푹 쉬시고 쾌차하셔요!
>>69 안녕하세요 단비주! -
7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43:30>>72 하늘:그, 그런거 본적 없거든?! 누, 누가 그런 막장드라마를 봐?! 보,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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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44:37내일 크로스오버 시작 되면 과연 저들이 우리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줄지가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로 곰 몇마리 풀어야겠당.(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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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서희주 (11956E+55) 2016. 3. 4. 오후 1:45:19>>73 서희: 그렇지 않으면 아무렇지 않게 그런 막장 플롯이 나올리가...!! 그러고보니 욕망의 유혹보다 더한 게 현실이라고도 들었었죠. 믿어줄게요, 흥흥이 오빠. 필요이상으로 동요하는게 수상하지만 (웃음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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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46:18려진: 우와 공룡화석!(지잉(히익 화석이 보석이 되었다!
려진주: 사고 좀 작작쳐! 그치만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이 다이아몬드라니 엄청난 희소가치가 있겠다(군침)
려진: 산 전체를 보석으로 만들어버릴거야!(삐뚤어질 거야!
옆동네 상식 캐 려진입니다! 려진주는 평범하지 않으니까요. -
7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47:29>>76 야, 야메떼!! 우리 호은골의 아름다운 자연이 보석이 되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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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단비-하늘 (0564E+49) 2016. 3. 4. 오후 1:49:15호은골에 온 누나와 동생은 가기전에 호은골의 풍경을 한 번 더 감상하고 가겠다고 나를 반강제로 협박하고 끌고나왔다. 나는 역시 누나앞에서는 동네북인걸까.
옆을 보니 단아가 불쌍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있었다. 또 동정받았어 또! 단아야, 너 그런아이 아니잖아? 그냥 평소처럼 틱틱대라구!
어느정도 걷다보니 주변을 둘러보던 누나가 입을 열었다.
"이야, 그나저나 여기는 바뀐거 없네?"
누나의 말을 듣고는 잠시 손가락으로 턱을 짚으며 생각하던 단아가 말했다.
"응. 아니, 좀 더 발전했어."
단아는 체험형 동물원까지 가봤으니까 알려나. 그보다 여기 동물원 오고싶어서 또 온다면 다음번에는 서희랑 같이 가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바뀐게 없다는 누나의 말에 하소연하듯이 말했다.
"아이고 그러면 둘이서만 가면 될것이지 왜 나를 길잡이로 끌고가는거야?"
누나가 주먹을 들어올리며 해맑게 미소를 짓자 어깨를 힘없이 늘어뜨리고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죄송함다.."
바닥만을 쳐다보며 비굴하게 걷고있다가 고개를 문득 들어보니 아주 익숙한 실루엣이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개를 데리고 산책을 시키고있던 하늘이 형이었다. 누렁이었나? 아무튼 여기서 만나다니 의외였다.
갑자기 형이 멈춰섰다. 그 상황을 지켜본 누나가 의아하다는 듯이 나에게로 고개를 돌리고는 물어보았다.
"누구?"
"하늘이 형. 기억안나나?"
"어, 아? 하늘이? 그 꼬마애?"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반응을 하지 않는 하늘이 형 앞에 가까이 다가가자 이윽고 하늘이 형이 말을했다.
그런데 다른건 괜찮은데 말이야... 왜 시선이 옆으로 돌아가는거냐고?
왠지 커다란 오해를 하고있길래 오해를 풀려고 입을 열었지만 누나의 행동이 더 빨랐다.
"하늘이! 짜식! 많이 컸구나! 근데 나보다 작네! 우유는 많이 먹는거야?"
양 팔을 크게 벌리고는 마치 하늘이 형을 안을기세로 반겼다.
잠깐만, 누나 하늘이 형이랑 그렇게 친하지 않았잖아!
다행히도 단아는 하늘이 형을 가만히 쳐다보기만 했다. 기억이 나지 않는 모양이다. 하긴 그 때는 3~4살 이었으니 당연하다.
갑자기 주눅이 든 나는 살짝 손을 올려 인사했다.
"안녕..."
//단린이는 반팔에 핫팬츠 상탭니다. 뭐, 그렇다구요. 단아요? 단아는... 그저 작은 아이들이 입을만한 옷을... -
79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49:53려진주: 나무는 갈색의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등 초록 보석이고 흙 알갱이 하나하나가 금이라던가 희토류가 되며 새도 고양이도 지렁이도 모두 보석+금속이 되면...
려진주: 어라..그럼 골드 러시처럼 보석 러시가 일어나나?
려진: 설마 그러겠어요^^ -
80 서희주 (11956E+55) 2016. 3. 4. 오후 1:50:37저도 안아주세요 단린이 언ㄴ...
서희: (스프레이 칙
꺄아아아아아!! -
81 단비-하늘 (0564E+49) 2016. 3. 4. 오후 1:51:24뭐, 어릴적 단비랑 아는 사이일테니 단린이랑 단아랑도 한 번은 봤다고 해둡시다.
는 단린이는 흉부가 참 건강하다고 합니다.
단비: 너 죽을지도 몰라... 누나한테
단비주: 나는 살고! 죽고! 또 산다!
단린: 그리고 또 죽겠지
>>76
단비: 그, 그만둬! 우리 산을 없애버린다면 시골이 아닌게 되버려! -
82 단비-하늘 (0564E+49) 2016. 3. 4. 오후 1:53:03>>80 앜ㅋㅋㅋ엨ㅋㅋ읔ㅋㅋㅋ엌ㅋㅋㅋ켘ㅋㅋㅋㅋ
단비: 죽을지도 몰라...
단린: 스프레이라니! 서희야, 치한퇴치에는 고춧가루를 뿌려야 한단다? 캡사이신을 사용해보도록 하렴!
는 하늘이가 못 알아보는것도 당연하지.. 10년 만일테고 다들 엄청 바뀌었으니...
>>79 그 능력, 저에게 파시죠 -
83 서희주 (11956E+55) 2016. 3. 4. 오후 1:53:24>>76 서희: 돈은 되겠지만 보시다시피 반대여론이 강하니 그만두시는 편이...(어느새 허버칩 짭짭
-
84 서희주 (11956E+55) 2016. 3. 4. 오후 1:55:40>>82 서희: 아마 저 상태를 봐선 다 들어가 있을 거예요.
눈매워어어어어어어!!
서희: (으쓱
후우, 백팔십 누님은 진리예요...(눈팅팅 -
85 이름 없음 (32928E+51) 2016. 3. 4. 오후 1:57:41려진: 설마 제가 정말 그럴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려진주: 적어도 자갈밭 하나정도는 만들 놈이지.
려진: ...당신은 좀 쉬시죠.
려진주: 할게없어.. 컴을 켜는건 귀찮고.. 사실 게임도 다 질렸고.. -
86 하늘-단비 (23653E+53) 2016. 3. 4. 오후 1:58:41"......네...?"
저기 하늘이시여.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에요?
단비랑 나란히 걸어가던 키 큰 여성 한명이 갑자기 나를 보더니, 다가와서는 내 이름을 부르더니 양 팔을 크게 벌리고 우유가 어쩌고 저쩌고 키가 작네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뭐, 뭐야! 이 사람! 날 언제 봤다고 아는 척 하는거야?! 아니아니. 그 전에 팔을 왜 벌리는건데! 팔을! 설마 날 안으려고? 아니아니아니아니!! 안되잖아! 그거! 단비가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애에게 그러지 말라고!
일단은 누렁이의 목줄을 꽉 잡고 천천히 뒷걸음질 치면서 이름 모를 여성과 거리를 조금 띄운후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일단 나보다 키가 크니까 높임말을 쓰기로 했다. 사실 느낌이 나보다 연상인것 같기도 했고 말이야.
"저, 저기. 제가 누군지 아시나요? 전 그쪽이 누군지 전혀 모르겠는데. 많이 컸구나라는건 옛날에 만난 사람인건가요? 아니아니. 근데 진짜 누군지 기억이 안 나는데요. 그리고 지금의 그 자세가 저를 안고자하는 자세라면 강력하게 거부하겠습니다. 어린 아이도 아니고 나이가 찬 남녀가 함부로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는 동생들을 이끄는 연장자로서 모두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서 절도 있는 자세와 행동을 하고자 함일 뿐이며, 절대로 부끄럽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확실하고 단호하게 거절의 의사를 밝힌 후에 살짝 눈을 돌려 어린애 쪽을 바라보았다. 그쪽은 나를 바라보기만 할 뿐, 다가오거나 하진 않았다. 다행이라면 다행인걸까? 저 애도 갑자기 이 여성처럼 반갑니 뭐니 하면서 다가오면 상당히 곤란할테니까 말이야.
"단비야. 괜찮아. 그.....뭐냐... 못 본걸로 해줄게. 응. 안심해. 하지만, 너도 16살이니까 조금은 절도 있는 생활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뭐, 이번만큼은 못 본척 해줄게."
주눅든 표정을 보아하니 나에게 걸렸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게 분명했다. 그러니까 왜 양다리 같은걸 하는거야. 이 자식아!! 지금 나도 상황이 혼란스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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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2:07:52으어어어.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따라 축 쳐지는 느낌이에요.
고로 난 저녁의 진실게임에 모든걸 걸겠다! 여기서 재미나는 흑역사가 펑펑펑 터져주겠지!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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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단비-하늘 (0564E+49) 2016. 3. 4. 오후 2:12:19"엑? 하늘이 기억이..."
형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약간 충격을 받은 모양인지 팔일 힘없이 내리고는 어깨를 살짝 늘어뜨렸다.
그거 완전 내가하고 있는 모습이랑 똑같은데 누나?
허탈한듯이 미소를 짓고는 다시 어깨를 활짝폈다. 그와 동시에 누나도 당당한 표정으로 다시 어깨를 활짝폈다.
우리둘은 잠깐이지만 눈빛으로 대화를했다.
'저 고지식함, 쑥맥스러움 하늘이지?'
'당연하지. 그보다 누나 때문에 형 겁먹었잖아.'
두눈을 감고는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이건 이것대로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하늘이 형이 누나를 조금이라도 알고있었다면 하늘이 형 지금쯤 질식사 했을지도.
누렁이를 살짝 내려다보았다. 단아가 갑자기 내 옷깃을 잡더니 나를 올려다보았다. 이건 분명히 단아가 어릴때 누군가가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할 때 취했던 행동인데... 설마?
일단은 단아랑 하늘이형 때문에라도 소개를 시켜줘야 할 것 같아서 말을 하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하늘이 형이 먼저 말해 못했다.
그런데 역시 엄청난 걸 오해를 하고있는 것 같다. 누나를 보았다.
"으악! 하늘아 그건 정말로 끔찍한 오해네!"
누나가 먼저말했다. 그건 내 대삽니다 누나!
그래서 누나가 다음 말을 하기전에 내가 먼저 말을 했다.
"절도 있는 생활이라뇨! 기억이 나지 않습니까! 제가 여자형제들이 있다고 한 사실을! 그리고 어릴적에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텐데요? 양다리따위가 아니야! 누나랑 동생이라구! 악수해! 인사해! 좀 친해져어어어! 그보다 닮은 점을 못 찾는거야!?"
폭발해버렸다.
평소랑 같지않게 횡설수설거리며 말을하고는 말을 마치자마자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소리없는 소리를 질렀다.
//자꾸 말이 끊긴 단비. 결국에는 폭발. -
89 단비-하늘 (0564E+49) 2016. 3. 4. 오후 2:13:15그보다 단아가 앞으로 하늘이를 좀... 음... 그니까...
늑대아저씨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보다 진실게임 몇시에..? -
90 하늘-단비 (23653E+53) 2016. 3. 4. 오후 2:21:46"....있었냐. 여자형제?"
폭발해버린듯한 단비의 모습에 나는 가만히 눈을 뜨고 옆의 두 여성과 단비의 모습을 번갈아가면서 바라보았다.
어, 이렇게 말을 듣고 보니까 닮은 모습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데 말이야. 뭐, 아무튼 저렇게까지 누나와 동생이라고 하니까 정말 그렇게 보이기도 하고...
확실히 생각해보면 저 녀석이 대책없이 양다리나 펼칠 애가 아니기도 하지. 으음. 아무래도, 내가 아주 큰 오해를 한 모양이었다. 자신의 누나와 동생과 그런 식으로 얽히면 확실히 단비처럼 폭발하는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
"어..음.. 미, 미안! 내가 그 좀 오해를 한 모양이네. 응. 그래. 미안. 단비야."
오른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는 도중, 갑자기 누렁이가 헥헥 거리더니 앞으로 막 뛰어가려고 하는게 느껴졌다. 사람이 많아서 흥분한걸까? 목줄을 잡고 있는 왼손에 힘이 강하게 주어지는게 느껴졌다. 물론 뛰쳐나가지 않게 더욱 더 꽉 힘을 줬기에 누렁이의 목줄을 놓치는 일은 없었다. 이걸 놓쳤다간 난 이 기운넘치는 애와 술래잡기를 해야할테니 말이다.
"잘은 기억은 안 나지만 네가 누나와 동생이라고 하니까.. 일단은 안녕하세요. 그리고 안녕. 김하늘. 17살입니다."
가볍게 허리를 굽혀서 인사를 했다. 잘 기억이 안 나긴 하지만 그래도 어릴때 만난 이라고 하면 다시 만났으니 인사를 하는게 맞는거겠지. 그게 모범적인 형이자 오빠의 모습인걸테니까. 기본적인 예의잖아. 안 그래?
그건 그렇고 진짜로 만난적 있었나?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니아니! 하지만 솔직히 기억 안 날수도 있는거잖아! 보통 5년만 모습이 안 보여도 잘 기억이 안 나는 법이잖아! 따, 딱히 내가 기억력이 심각해서 화리라던가, 혜연이 같은 어릴적에 같이 놀았던 애들을 다시 만났을때 바로 못 알아본건 아니야! 응! 절대로 아니야! 그렇고 말고! 오랜세월동안 안 봤는데 바로 기억하는게 신기한거지!! -
9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2:22:28오늘은 불금이니까 다들 프리프리 할테니 밤에 상황 보고요. 8시 이후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일딘 입소식부터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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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2:23:03>>89 아니 그전에 왜 하늘이가 늑대아저씨야!!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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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단비-하늘 (0564E+49) 2016. 3. 4. 오후 2:33:30"있습니다."
생기를 잃은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허탈한듯한 웃음이 새어나오는게 느껴졌다.
누나랑 동생을 가지고 양다리라고 착각을 받다니 이 얼마나 끔찍한 상황인가. 하늘이 형도 여자형제가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놀릴 수 있으니까.
"아주 멀쩡하게 있다구~"
누나는 뭐가 즐거운지 싱글벙글 거리며 웃고있었다. 그리고 하늘이 형이 인사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들였다.
"하하하하하! 안 그래도 알고있어~ 나는 백단린, 24살이야. 14살쯤에 한 번 본적있을텐데... 그때 하늘이는 작고 귀여웠지! 지금도 나보단 작지만! 푸흣!"
손으로 하늘이 형의 키를 재는듯한 시늉을 하며 하늘이형을 놀렸다. 누나 그러다가 하늘이 형 울면서 뛰쳐나갈지도 몰라. 나도 그런식으로 놀리지는 않았어.
누렁이가 다시 시선에 들어왔다. 누렁아, 어째 너랑나는 왠지 같은 신세인 것 같은 느낌이구나. 다른점이라면 너는 그저 마냥 뛰어다니고 싶지만 나는 아니라는 것.
단아는 하늘이 형을 잠깐 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한발 뒤로 물러나 내 뒤에 살짝 숨고는 고개만 살짝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백단아, 14살이에요."
단아야, 솔직하게 말하는거지만 네가 14살이라고 하니까 정말 갭이 맞지가 않는다.
10살이라고 해도 믿을정도야 지금. 뜨거운 시선이 느껴졌다. 누가 내 생각을 읽는건가? 잘 모르겠다.
뚱한 표정을 짓고있었던 나는 시선을 여전히 누렁이에게 고정시킨채 입을 열었다.
"솔직히 양다리 걸쳤으면 그 대상 둘을 이렇게 데리고 다닐리가 없잖아, 형."
게다가 나 이미 여자친구 있다고!
이 말도 하고싶었지만 누나와 동생에 의한 후폭풍이 두려워 입안에서만 맴돌았다. -
94 단비-하늘 (0564E+49) 2016. 3. 4. 오후 2:35:35>92
단아: (지긋).... 저리가.
단비: 단아야 너무하잖아... 저래보여도 저 형 여자친구 있다고!
단아: 오~ (엄청난 깨달음) -
95 하늘-단비 (23653E+53) 2016. 3. 4. 오후 2:43:19".....미안하다. 진짜로."
단비의 두 눈은 생기가 사라져있었다. 그래. 나라고 해도 오해받으면 되게 슬플거야. 여동생과 누나와 그런 식으로 얽히는거 상당히 끔찍한 일이지. 나중에 단비에게 맛있는 뭔가라도 사줘야지. 정말 미안해서 양심이 콕콕 찔리다 못해 너무나도 아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어 단린이 누나? 와 단아? 솔직히 그다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무튼 어릴때 나와 만난적이 있다고 하는 두 사람의 소개가 들려왔다. 단아라는 애는 단비 뒤에 숨어서 고개만 숙여서 인사를 하는걸로 보아 낯을 가리는 애인듯 보였다. 그거와는 대조적으로 단린이 누나는 상당히 호쾌한 사람인듯 했다. 키만 언급하지 않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야. 아니! 애초에 내 키가 작은 편은 아니잖아! 고등부 남자애들 중에서는 내가 최단신이긴 한데 그래도 다른 애들이 큰거지. 내 키가 작은건 절대 아니라고! 174cm면 일반적인 고등학교 1학년의 키로서 적당하잖아!
아니아니! 따, 딱히 키를 신경쓴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아, 앞으로도 클 수도 있는거고... 따, 딱히 더 컸으면 좋겠다던가 그런 생각은 절대로 안한다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아파파파파파파!! 그래요! 미안해요! 양심님! 175는 넘고 싶습니다. 으어어엉!!
아무튼 키로 인한 동요와 슬픔을 애써 감추면서 난 태연한척 3명에게 말했다.
"네. 네. 단린이 누나. 안녕하세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반가워요. 그리고 단아도 일단은 안녕. 물론 잘 기억은 안 나긴 하지만.. 그리고 으음.. 단비야. 다시 말하지만 그......미안. 너에겐 내가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이어 나는 다시 한번 누렁이의 줄을 강하게 잡고서 단비에게 말을 걸었다.
"그래서 3명이서 어디 가는데? 남매끼리 나란히 산책이라도 즐기는 중이냐?" -
96 율주 (93472E+53) 2016. 3. 4. 오후 2:45:10버스가 안왕(율들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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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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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2:48:25율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받아라! 사탕! 따, 딱히 율주가 귀여워서 주는건 아니니까 착각 말라구요! 그냥 남아서 주는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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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2: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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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2:49:02>>97 무리하지 말고 힘들면 쉬어요! 단비주! 무리하는건 안 좋은거에요! (들쳐매기(이불깔기(눕히기(이불덮어주기(바이올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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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율주 (93472E+53) 2016. 3. 4. 오후 2:49:19>>97 의지를 가지거라...덤디덤...
>>98 나한테 사탕을 줬어!상냥해!(냠냠) -
102 율주 (93472E+53) 2016. 3. 4. 오후 2:50:02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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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2:51:53>>100 그대로 당하겠다..
죄송합니다. 하늘주... 좀 쉬거나 자야겠어요... 눈도 아프고... 하, 젠장... (그대로 당함
>>101 당신의 여정의 끝이 보인다.
당신은 두통으로 가득차ㅅ다 -
104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2:52:41>>103 죄송한게 뭐가 있어요. 몸이 안 좋을때는 쉬는거에요. 어여 가요. 어여 가! 정말로 몸이 안 좋으면 병원에라도 좀 가보고요. 수고했어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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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율주 (93472E+53) 2016. 3. 4. 오후 2:52:42뀩 단비주 편히 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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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2: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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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율주 (93472E+53) 2016. 3. 4. 오후 2:58:23대신 같이 울어드릴게엽
ㅠㅠㅠㅠㅠㅠ -
10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01:56어쩔수 없죠. 전 여러분들과는 달리 평일에 되게 프리한 영혼인지라, 언제 하루 시간 내서 이 스레 잠깐 잊고 치유 받으러 가던가 하려고요.
코끼리 쨔아앙! 내가 너에게 땅콩 먹여주러 갈게! 기다려!!(코끼리:뭐야 이 병의 신은?! -
10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05:10아 어쩌지. 극장판 시나리오 쓰는거 너무 재미난다. 막막막 아이디어가 솟아나와. 라고 말은 하지만 캐릭터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는 모르기에 막막 여러 각도로 생각중이에요.
그런고로 오늘부터 이어질 수련회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다음 주에 있을 전설의 은빛여우, 사랑을 시공을 뛰어넘어.. 도 약간이나마 기대해주면 땡큐인거에요! -
110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3:07:15네! 기대많이하고있어요!
라고 외치며 지영주가 갑툭튀한다!! -
111 율주 (79979E+50) 2016. 3. 4. 오후 3:09:12이제 집이 멀지 않았어!(슈퍼에 과자를 사러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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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율주 (79979E+50) 2016. 3. 4. 오후 3:09:36그리고 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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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3:10:20율주 안녕하세요! 수련회 3일간 고생 많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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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율주 (79979E+50) 2016. 3. 4. 오후 3:11:31이제 호은학교에서 다시 수련회를...(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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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13:18지영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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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18:29여담인데 갑자기 고양이가 너무 키우고 싶어졌어요. 하아. 진짜 고양이 너무 볼때마다 귀여워서 곤란합니다.
다만 지금은 여건이 안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 예롱이나 쓰다듬으면서 대리만족 해야지. -
117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3:21:21>>116 저... 저도 고양이.... 근데 기를 수가 없어....... 허어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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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24:23>>117 이럴때 호은 학교에서나마 길러보는겁니다. 예롱이도 그런 작은 욕망으로 인해서 기른거거든요. 하악. 예롱아!(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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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3:24:49털알레르기 있어서 사진으로 만족함닷
뭣보다 난 길걷다가 산책하는 소형견만 봐도 식은땀을 흘려.... -
12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25:47율이가 개를 무서워하는건 율주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었던거군요! 이게 바로 캐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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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3:28:51사실 율이랑 다르게 살아있는 동물이 가까이 있는게 무섭습니닷.
친구가 기르는 햄스터를 손에 올려놨을때 데려가라고 3분을 비명질렀...
하지만 동물원에서 보는 건 좋아요!멀리서 보는것만 -
122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3:29:07으음, 우리 영이에게 고양이라도 선물해줘야겠네요. 영아 분양이 좋겠니 주워서 키우는게 좋겠니?
지영 : 나 아직도 고양이한테 할퀴었던 자리가 아프니까 말 걸지좀 말아줄래?
...... 미안. -
123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3:34:1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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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3:35:35다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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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36:34다혜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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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3:36:51오늘 저녁에 일 쉬네요. 것보다 이제 일상 돌릴 때 수련회 하는 것 처럼 돌리면 되는건가...
율주 안녕하세요! -
127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3:36:53어서와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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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3:37:04모두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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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3:37:16야호 역시 집이 최고!
잘 도착했다고 부모님한테 전화하고 씻고 밥먹어야징! -
13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38:09>>126 네. 수학여행처럼 그런 식으로 하면 되는거에요. 라고 하지만 사실 수련회 이벤트는 내일의 크로스오버가 피크라고 합니다. 아마도요.
그건 그렇고 일 쉬시는거 축하드려요! 다만 아직은 수련회가 아니니까요. 저녁에 입소식 간단하게 하고.. 아마 진실게임식으로 가볍게 놀아주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하게 될듯 하네요. -
131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3:41:55>>126 일 쉬는 거 축하드려요, 다혜주. 요즘 너무 힘들어하셨던 거 같던데 이번 기회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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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연새주 (08416E+54) 2016. 3. 4. 오후 3:41:59진실게임!! 진실게임!!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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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43:48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아주 그냥 다 파해쳐주마!! 크크크큭...크크크큭..!(레주가 미쳤어요!(24판의 부작용(사악(악마레주포스(신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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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3:44:29다들 감사해요! 오늘 저녁이 진실게임...☆
다혜야 수고해. -
135 태양주 (61503E+52) 2016. 3. 4. 오후 3:47:17크르르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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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48:21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워..워! 워!!! 기다려! 기다려!!(뼈다귀를 탁탁(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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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3:50:49태양주 어서와요!
저는 다시 일 하러...6시 넘어서 올게요. -
13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52:30힘내요! 다혜주!!(손수건 흔들기
저는 현 상황상 잠깐 정리할것도 있고 해서 돌리는건 힘드니 잡담 모드! 이벤트 질문이나 차후 진행, 혹은 이런 이벤트 있나요? 등등의 문의 다 받습니다. 말만 해주십시오! 모두들! -
139 연새주 (08416E+54) 2016. 3. 4. 오후 3:55:41>>133 연새는 무엇을 파헤쳐도 0의 데미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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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56:52>>139 그..그럴리가 없어! 반드시 약점이 있을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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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3:57:34여담인데 지금 택배가 와서 막 물건을 뜯었는데 마성의 물건이 보이는군요. 아..안돼! 이 뾱뾱이를 잡게 되면 난 시간을 흡수당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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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4:00:48다혜주 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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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4:03:47>>141 뽁뽁이 : 후후... 과연 네가 내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 것인가.. 자 어서 너의 그 손가락으로 내 몸을 터트리라구!(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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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서희주 (15824E+50) 2016. 3. 4. 오후 4:05:59>>116-118
그래서 개어미인 전 유투브랑 우리 집 근처의 길고양이로 대리만족합니다. 길냥이는 만난지 좀 됐으니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찾아볼라고예.
서희주 갱신하고 갑니다잉. -
14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4:07:55>>143 아...앙돼에에에! 내 손이 저절로 움직여..으아아아!!
>>144 서희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나중에 봐요! -
14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4:09:16https://youtu.be/ABtCA1ExqGw
정리하고 할거 하면서 유튜브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이 곡을 들었는데 호은 학교의 테마곡으로 적당해보이지 않나요? 이 곡. -
147 엄성진 (01858E+54) 2016. 3. 4. 오후 4:47:12오늘도 9교시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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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시원주 (82109E+52) 2016. 3. 4. 오후 5:00:18시원주 갱신입니다! 오늘 진실게임은 몇시에!? (두큰두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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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5: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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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5:21:05아. 인사를 잊었다.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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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시원주 (82109E+52) 2016. 3. 4. 오후 5:33:01느아아앙! 망할! 귀가는 9시쯤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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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PSYCHO (44892E+51) 2016. 3. 4. 오후 5:33:21아 참 저 싸이코 스레 스레준데 오늘 내가 좀 아파서 12시 땡쳐서 크로스오버 열때 못있을것같으니까 하늘주가 세워줘요
제목같은건 딱히 상관없고 우리측 사람들 의견있으면 존중해줘요
나 없어도 문제 없겠죠? 믿어요
너무 부담주는건 아니고 -
15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5:36:18>>152 음. 일단은 하이하이에요! 세워주는거야 전에도 얘기가 된거니까요. 존중이야 당연히 해야하는 덕목이고요. 아무튼 저도 이번 기획은 성공하고 싶기에 노력할게요. 아프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정말로 좋지 않은 모양이네요. 푹 쉬세요! 아플때는 푹 쉬는게 최고입니다! 그럼 P 스레주. 건강을 빨리 되찾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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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5:53:29그럼 저는 일단 밥을 하고 설거지를 해야해서 잠깐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금방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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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주연주 (58211E+50) 2016. 3. 4. 오후 6:06:08날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난 주연주다! 다른주가 아니야!! 난 나다! 방금온 주연주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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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6:09:44주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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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지영주 (41132E+56) 2016. 3. 4. 오후 6:30:08이게 얼마만의 칼퇴인가.....!! 물론 다음 주 화수목은 무조건 0시 퇴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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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6:39:54지영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0시 퇴근이라고요?! 으어어어어어!! 그게 뭐야!! 안되겠군요! 이번 주말 신나게 나시죠!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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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6:43:14린비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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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6:43:38린비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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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6:44:15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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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6:46:15음. 오늘은 간만에 호은 학교 막 세워질때.. 그러니까 1판때의 분위기를 느꼈네요. 다들 학교 가고 그래서 아무도 없고 저 혼자서 땅 긁고 있었던 그때의 그 기분. 오랜만이에요. 물론 그때는 시험기간이라서 더욱 더 조용했지만요.
모든 학생 여러분들이 이번 새학기에 좋은 결과 생기기를 하늘주가 기원합니다. -
163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6:48:42땅 긁기... 좋은 결과는 생긴 거 같아요. 친했다가 어색해진 아이랑 다시 만났는데, 나름 괜찮은 대화를 나누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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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6:49:55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좋아 땅 긁기지. 저도 할걸 하면서 시간 보내니까요. 개인적으로 공부하는것도 있고 준비하는것도 있고...
어색해진 아이랑 다시 만나서 괜찮은 대화라. 그건 확실히 좋은 일이네요. 어색해진 우정. 다시 쌓일수 있도록 기원할게요! -
165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6:52:28넵! 올해 같은 반이 된것을 보면 다시 친해질 수 있겠죠! (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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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6:53:50...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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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6:55:07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그리고 쉬어요.(들쳐매기(이불깔기(눕히기(이불 덮기(토닥토닥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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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6:56:55>>167 아냐. 난 이벤트 해야해요... (글썽
진짜 물도 한 모금 안 마시고 2시간? 컴퓨터 쳐다봤네요. 허리도 아프고... 머리도... 노트북은 다른데에 있어서 컴퓨터 있는 데서 하니까 몸이 오들오들... (전기장판 -
169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6:57:33아토피 심해졌더니 습진!진물!피철철!!
긁어도 간지러워!!!
꺄아아아아아 -
170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6:58:57>>169 긁지마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손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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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7:00:04율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아토피라고요?! 8ㅁ8 아니! 왜 우리 참가자들은 전부 하나 같이 이리도 몸이 안 좋은겁니까?! 건강 관리 하라구요!! .........내가 할 소리는 아니구나.(털썩
>>168 안돼요! 난 우리 귀여운 참가자가 몸살 때문에 쓰러지는 꼴은 볼 수 없다구!!(두둥
아무튼 하늘주는 밥 먹고 올게요. 7시 30분부터 사람 수 보고 입소식 가볍게 하도록 할게요. -
172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7:01:0030분...?! 그럼 밥 빨리 먹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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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7:02:00>>170 갸아악...피부를 바꾸고 싶어요.훌쩍훌쩍
하늘주 다녀오세요! -
174 시원주 (39808E+54) 2016. 3. 4. 오후 7:11:56으어어... 아무리 빨리 끝나도 8시30분에나 끝날것 같기에... 오늘의 진실게임은 참가하지 못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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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7:12:17밥 다 먹었다!!
>>173 ㅜㅜㅜㅜㅜㅜㅜ 힘내요ㅜㅜ -
176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7:13:26시원주... 힘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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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7:18:20핸드폰 배터리가 분명 10퍼센트 남았었는데 바로 꺼지는 건 뭐지.... 망할 아이폰..... 어쨌든 다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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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7:21:44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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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7:23:02하늘주가 밥을 다 먹고 갱신할게요. 참고로 시원주. 전 입소식 이벤트를 7시 30분부터 한다고 했지. 진실게임을 7시 30분부터 한다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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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7:24:36지영주도 어서오세요! 하늘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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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7:27:38그럼 가볍게 출석체크라도 해볼까요? 뭐, 사람 수가 적다는건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고 어차피 길게 진행될것도 아니니까 빠르게 끝내고 수련회장이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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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7:29:00(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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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이름 없음 (99464E+56) 2016. 3. 4. 오후 7:30:12성진이가 손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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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7:31:02(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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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서희주 (95755E+49) 2016. 3. 4. 오후 7:31:20서희주 손듭니다(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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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7:31:30다혜와 성진, 그리고 율인가요? 뭐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없으면 바로 시작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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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7:31:52는 서희도 참가! 네! 성진주 서희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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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현우주 (21024E+54) 2016. 3. 4. 오후 7:31:56있지만, 밥먹으러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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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7:32:23현우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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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7:33:09린비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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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7:33:21저도... 밥 먹으러... 진실게임은 좀 늦게 참여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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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7:34:31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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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7:34:34다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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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서희주 (95755E+49) 2016. 3. 4. 오후 7:35:00안녕하세요 다들. 현우주 지영주는 맛저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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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7:35:02연새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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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7:35:06다들 밥드시는구나.. 전 라면이라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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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7:35:08역시 예상대로 계속 계속 등장하는군!
여러분들이 한가지 착각을 하시는게 있는데 지금 하는건 진실게임이 아니에요!! 수련회 입소식이라구요! 8ㅁ8
진실게임 참여 못한다고 걱정하지 마라구요!! -
198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7:36:29그럼 지금 참가자가 다혜, 성진, 율, 서희, 연새, 린비 이고 현우와 지영은 밥 먹고 오는거 맞죠?
이후에 중도참가도 가능합니다. 다만 그때는 저에게 참가한다고 말하고 제 지시를 따라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이벤트를 시작할게요. -
199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7:37:16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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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7:38:00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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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7:39:0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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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태양주 (71127E+51) 2016. 3. 4. 오후 7:39:34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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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7:40:32헉 죄송합니다 갑자기 밥먹으라고 부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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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린비주 (77661E+52) 2016. 3. 4. 오후 7:41:24태양주 안녕하세요!
다녀오시는 분들 다녀오세요~ -
205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7:41:41태양주 어서오세요
연새주 다녀오십셔 -
206 태양주 (71127E+51) 2016. 3. 4. 오후 7:42:08저도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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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이벤트-시작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7:42:34# 10. 위기일발? 두근두근? 호은 수련회!
(나레이션-김하늘)
오후 3시 30분.
오늘은 학교 수업 없이 이 시간대에 전부 등교하라는 교장 선생님의 통보가 있었다. 애초에 수련회가 있다는것도 전날 갑자기 알려진거니까, 준비를 하라는 교장 선생님 나름의 배려일 것이다.
전날 밤에 자기 전에 미리 싸둔 가방을 챙겨들었다. 안에는 3박 4일동안 갈아입을 옷과 양말, 세면도구, 간단한 구급약품, 그리고 버스에서 가볍게 먹을 카카오 70% 초콜렛, 그리고 혹시 사용할지 모르는 핸드폰 충전기를 넣어두었다.
그림도구도 가져갈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수련회인데 굳이 가져갈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했고, 그냥 수첩과 볼펜 정도만 따로 상의 주머니에 넣어뒀다.
오늘은 교복차림이 아니라 무조건 편한 복장으로 오라고 했기에 나는 말 그대로 편한 복장, 집에서 주로 입은 파란색 체육복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수련회라.
보통 수련회라 함은 어떤 산속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서 단체로 기합받는 그런 이미지가 강한데 말이야. 호은 학교의 수련회는 대체 어떤 식일지 살짝 궁금해지는것도 사실이었다.
뭐, 여기서 고민한다고 해서 딱히 알 수 있는것도 없었기에, 일단 학교로 가보기로 했다.
3박 4일의 수련회는 과연 어떻게 이뤄질지 기대가 많....아니아니! 조금... 아주 조~~~금 되는게 사실이었다. 빨리 학교나 가볼까.
//다들 각자 짐을 챙기고 학교로 오도록 합시다. -
208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7:48:28수련화라, 수련회. 생각해보니 가본적이 없다. 수학여행은 저번에 갔었고, 꼼꼼하게 챙긴 짐에는 약간의 돈을 챙겼고, 그밖에 일어날 일을 일어날것을 대비하여 여러가지를 챙겼다. 음. 꽤나 묵직하다. 천천히 걸으면서 학교를 향해 걸었다. 그나마 집이 학교가 가까워서 다행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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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7:50:43수련회 정소가 산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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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7:51:27검은색과 노란색이 섞인 맨투맨. 그리고 아디다스 츄리닝 바지와 함께 운동화를 신고왔다.
늦게도 시작하네. 한참 자고 일어나도 12시전이였지만.
아이폰이니까 따로 여분 배터리는 없고 보조배터리랑 충전기.
수련회보단 수학여행이 더 좋은데.. 재미없다구.
"하암~..."
대충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 폰을 만지작인다.
아니다, 그냥 반에 가서 기타나 치고있을까. -
211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7:51:56>>209 하늘이도 수련회를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고 합니다. 뭐, 크게 신경쓰지 말고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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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서희주 (37939E+50) 2016. 3. 4. 오후 7:53:22단촐하게 꾸린 배낭을 매고 서희는 텅빈 집을 등지고 대문을 빠져나왔다. 수련회 하루 전, 버디를 애완동물 호텔을 겸한 동물병원에 맡겼기 때문에, 집안은 조용할 수밖에 없었다. 서희는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먼저 동물병원에 들러 버디와 작별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학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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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7:54:40갑작스럽지만 오늘 수련회에 간다는 말을 어제 들었어요.
짐을 싸갈 가방은 내가 좋아하는 주황색 가방입니다.옆으로 메는 가방이에요.너구리 인형고리도 달려있구요.그리고 짐은...놀랍게도 한시간만에 할머니가 다 싸줬어요!짝짝짝!할머니한테 박수를 쳐봅니다.그런데 싸준 가방 안을 살펴보니까 뭔가 약간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두리번,주변을 살펴봅니다.할머니는 지금 부엌에서 냉장고를 열고 있어요.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지금이 기회입니다!
빠르게 이불장에서 돌돌 말린 악어 이불을 꺼냈습니다.그리고 돌돌 말린 걸 풀었더니 빵빵한 검은색 비닐봉지가 나왔어요.어제 내가 몰래 숨겨둔 과자랑 젤리랑 이것저것 잔뜩 들어있어요.
할머니가 일루 오기전에 간식 봉지를 가방에다 꾹꾹 눌러서 넣고 지퍼를 잠갔습니다.
"할머니 다녀올게...!"
가방을 메고서 들키기 전에 집을 빠져나왔어요.대문도 열고 길로 나와서 뒤를 살짝 돌아보구요.좋았어.할머니는 내가 간식을 과자 한봉지보다 많이 들고가는걸 모르는 것 같아요.이겼다!
속으로 만세를 하면서 사뿐사뿐 학교로 향했습니다. -
214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7:55:55그럼 이제 다혜주 레스만 올라오면 바로 다음 진행레스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다른 분들은 다음레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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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7:57:41"음.."
3시 30분이 되자 가만히 전화 앞에 서있던 세진은 할아버지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무덤덤하게 그저 고개를 저으며 부정의 의미를 표하신다.
"..할아버지 저 빈혈증세가 있는..."
"이 녀석아! 허구한날 밖에 나가기 싫다고 그러면 어쩌자는 게냐! 네 녀석도 이곳에 왔으면 친구도 만들고 그래야지 허구한날 와서 뒹굴거리는 꼴을 이 할애비는 못 본다! 냉큼 다녀오거라!"
".."
한순간 최 씨 할아버지라는 인물과 자신의 할아버지가 같다고 생각한 세진은 결국 짐을 챙기고 한숨만 푹푹 내쉬며 나간다.
"아 진짜 귀찮은데..."
결국 학교가 보이자 이제는 단념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설마 초등학생도 참가하는 수련회인데 힘들게 고생시키겠어? -
216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7:58:06복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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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7:58:30세..세진주! 참가를 하실거면 미리 중도참여를 한다고 말씀하셔야!!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세요. 리스트 작성이 꼬이면 좀 힘들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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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7:58:32엇. 보자마자 참여했는데 다음레스 부터 참여했어야 했나요?
그럼 스킵해주세요 레주! -
219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7:58:37벌써 수련회이다. 아니, 벌써가 아니려나... 라임색 트렁크 가방에 구급약품, 차를 담은 보온병 2병, 갈아입을 옷, 세면도구, 보조 배터리, 휴대용 랜턴, 캡모자, 헤드셋, 헤어롤, 악보 파일, 작은 수첩과 볼펜, 지갑 등 여러가지 짐을 가지런히 넣어서 트렁크 지퍼를 잠구고는 옷을 갈아입는다. 편한 복장으로 오라고 했었지...?
일단 어디로 갈 지 모르기 때문에 트렁크 안 옷은 단색의 반바지들, 긴 슬렉스와 체육복 등을 챙겼고 입고 가는 것은 핑크색 후드티와 무릎까지 오는 검은 스키니 반바지이다. 사실 여름이기도 하고...
심플한 아x다스 운동화를 챙겨 신고는 트렁크를 힘들지 않게 들고 학교로 향한다. 수련회에서 위험한 일만 안 터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아무도 없는 빈 집에 우리 개쭈와 개짜들만 놔두고 가는 것 같아서 상당히 미안하다. 게다가 3박 4일... 문자로 오늘 저녁에 와서 우리 아가들을 돌봐달라고 어머니께 문자를 보냈다. 사실 이렇게 부모님께 부탁 하는 것이 싫지만 이번만 그러기로 한다. 어머니, 아버지. 죄송하고 사랑해요.
어가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는 휴대전화를 반바지 뒷주머니에 넣는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한 발짝씩 헉교로 나아간다. -
220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7:59:04>>217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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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7:59:22>>219 헉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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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7:59:59그럼 다음 진행 레스로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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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8:00:10엇 세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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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8:00:27>>223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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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8:00:43세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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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8:02:00>>225 반가워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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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8:02:44세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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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서희주 (81185E+55) 2016. 3. 4. 오후 8:02:59어서와요 세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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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8:04:27>>227 반가워요 린비주!
>>228 반가워요 서희주!! -
230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8:05:11다들 안녕하세여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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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06:13성진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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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8:06:39성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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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06:46앗 성진주는 아까부터 계셨구나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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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8:06:52성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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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이벤트-진행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07:30내가 학교에 도착했을 땐 성진이 녀석이 가장 먼저 도착해있었다. 이어 다르 애들도 하나둘씩 학교 운동장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교장 선생님과 효진 선생님은 단상 위에 올라가 있었다. 다만 인오 선생님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인오 선생님이 이럴때 빠질 사람이 아닌데 말이야. 무슨 일이라도 있는걸까?
"아. 아. 학생 여러분! 모두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주십시오!"
이어 교장 선생님의 마이크 소리가 운동장에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그 소리에 나를 비롯해서 학교에 모여있는 애들이 빠르게 조회대형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다. 우리가 줄을 서자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계속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아. 학생 여러분. 오늘은 우리 호은 학교에서 수련회를 떠나는 날입니다. 수련회라 함은 자고로 몸과 마음을 가꿔 더욱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행사로서 부디 학생 여러분들이 다치는 일 없이, 이번 기회를 삼아, 육체와 정신 수양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전부터 느끼지만 우리 교장 선생님은 다른 교장 선생님과는 달리 말을 상당히 짧게 끝내는 편이다. 30대의 나이라서 그런걸까? 그런 융통성 있는 자세가 나는 너무나도 존경스러웠다.
아무튼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커다란 버스 한대가 운동장으로 달려오기 시작했고 천천히 문이 열렸다.
난 저번처럼 운전하는 사람이 인오 선생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운전하는 사람은 그냥 일반 버스기사 아저씨였다. 어라? 그러면 인오 선생님은 진짜 어디로 간거지?
"얘들아! 지금부터 버스에 탑승하도록 하렴! 자리에 앉으면 안전벨트 매는거 잊지 말고!"
효진 선생님의 말씀이 바로 들려왔기에 난 일단 의문증은 접어두고, 버스 쪽으로 다가가서 적당히 중간의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안전벨트를 매는건 덤이었다.
자. 이제 어디로 가게 되려나. 뭐, 어디로 가게 되건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서 행사에 임하는건 변함 없겠지만 말이야.
.....그건 그렇고 인오 선생님은 진짜 왜 없는거지?
//반응 레스를 부탁합니다! -
236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8:10:04중도 참여 지금부터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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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11:26>>236 하시면 됩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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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8:11:58저렇게 연설하는거 싫은데.. 좀 짧게해주면 안되나..
근데 거짓말같이 짧게 끝나버리자 나름 만족하는 표정으로 버스에 올라탔다.
대충 가운데쯤 창가자리에 앉아 가방을 내려놓고 핸드폰에 이어폰을 꽂았다.
제일 빨리 도착하는 방법은 그냥 자는거다.
그럼 어느새 도착해 있는거지..
"...." -
239 정서희 (85452E+56) 2016. 3. 4. 오후 8:12:08서희는 네에, 하고 느즈막이 대답하며 교사의 인솔에 따라 버스에 올라탔다. 적당한 지점에 앉은 서희는 일찍 일어난 탓에 졸리기라도 한듯 눈을 끔벅거리다, 이내 학생들이 모두 자기 자리를 찾은 걸 확인하곤, 두 좌석에 걸쳐 누운 뒤 몸을 웅크렸다. 인오라는 교사는 어디에 갔는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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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8:13:27짧게 끝나는 말씀을 듣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우리 교장 선생님의 장점 중 하나지. 그리고 타이밍을 서로 짜기라도 했는지, 바로 버스가 들어오자 기사 아저씨가 인오 선생님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저 평범한 기사 아저씨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이다가, 효진 선생님의 말에 재빨리 버스에 타서는 안전벨트를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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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8:13:47일단 버스에는 올라탄다. 적당히 혼자서 앉기 편한 앞자리의 창가쪽에 자리잡고 있으니 누군가 안전벨트 하라고 참견한다.
우와.. 엄청 귀찮아. 이런 산골에 사고가 나면 얼마나 난다고 안전벨트를 하라는....
노골적으로 안전벨트를 하기 싫어하던 세진의 표정이 잠시 굳더니 조용히 안전벨트를 찬다.
그래 사람일은 또 모르니까.. 차둘까..
"?"
그런데 보니까 그 인오라는 선생님이 안계신다.
설마 수련회에 도착하니 무슨 조교복장을 하고 엣햄엣햄 하는 자세로 기다리고 있는건 아니겠지? -
242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8:13:59수련회!수련회는 어떨지 궁금해요.수학여행이랑 뭐가 다를까요?그런데 인오 선생님은 안보이네요.겨울잠은 아니구 여름잠 자러간걸까?
어쨌든 버스에 올라타서 앞에서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앞으로 여긴 내 지정석이라고 방금 정했습니다.
"출~바알!"
파칭,안전벨트를 찬 후 한쪽 팔을 들어보이며 외쳤습니다.출발,출발,출발! -
243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8:15:27운동장에서 후드티의 모자를 쓰고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다. 상당히 빨리 끝내시는 걸 보니 조금 기준이 좋아진다. 이렇게 말씀을 짧게 하면 조금 더 빨리 수련회장에 갈 수 있게 된다. 결론은 좋다는 말이다.
미소를 짓고는 저 멀리서 달려오는 버스에 탄다. 효진 선생님괴 기사 아저씨께 꾸벅 인사를 하고는 맨 뒷자리 앞 창가 자라에 앉는다. 그리고는 캐리어를 자신의 다리 앞에 놓는다.
그런데 인오 선생님은 어디 계신걸까.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아도 보이는 건 하나 둘씩 버스에 타기 시작하는 학샹들과 효진 선생님, 그리고 기사 아저씨 뿐이다. 설마 먼저 수련회장에 가있다거나...
복잡한 생각을 마치고 창 밖을 보며 입가에 미소를 띄운다. 아, 기대된다.
창 밖에서 앞으로 천천히 시선을 옮기며 후드티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는 등받이에 등을 기댄다. -
244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8:16:08>>243 + 출발하기 전 안전벨트를 단단히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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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16:12후우. 인오 선생님은 어디로 간걸까요? 과연? 뭐, 솔직히 이거 다들 예상할거라고 봅니다만..
아무튼.. 호은 학교에서의 입소식은 다른 입소식과 다르니까요. 후후후.. 후후후후후후..(사악(나쁨(신고각 -
246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8:17:16>>245 인오쌤이 수련회 하는 곳에서 조교 복장을 하고 조교 역을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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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18:25이거 정말 중요한건데 말입니다. 인오 선생님은 20살입니다. 아직 군대 안 갔어요.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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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연새-이벤트 (48187E+52) 2016. 3. 4. 오후 8:18:31느릿느릿,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으며 적당히 줄을 맞췄다.
사실 이걸 달고 다니게 된 후로는 한 번도 수학여행이든 수련회든 가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엔 인원 자체가 적다는 이점이 있으니 오기를 좀 부려 보았다.
교장 선생님의 훈화가 예상 외로 짧게 끝나자 팔을 치켜들고 환호했다.
" 워후~! "
그나저나 그 성질 급한 남선생님은 어딜 갔대냐. 저번처럼 버스 모는 것도 아니고, 휴가 갔나? 숙소에서 교관 코스프레 하고 서프라이즈 준비해놓은 거면 재미없어.
버스에 올라타서 바로 중간의 창가 자리로 직행했다. 배낭을 좌석 사이 바닥에 팽개쳐 놓으며 효진 선생님의 말에 고개를 쭉 빼고 농담을 걸었다.
" 안전벨트 안 매고 일어나서 춤추면 어떻게 돼요? " -
249 정서희 (87677E+48) 2016. 3. 4. 오후 8:19:13>>239 +물론 두 좌석에 걸쳐 누운 서희의 허리에는 안전벨트가 기상천외하면서도 단단하게 감겨있었다.
>>245 ㅎㄷㄷ -
250 정서희 (87677E+48) 2016. 3. 4. 오후 8:19:59>>247 헐 저보다 동생이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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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8:20:12>>247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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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8:20:24>>247 다혜주: 인오야~
나보다 나이가 적다..! -
25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20:48>>247 아니 잠깐 그럼 교사 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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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효진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20:50>>248
모두 버스에 타나 했더니 연새가 갑자기 저에게 안전벨트 앤 매고 일어나서 춤을 추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습니다.
이건 농담인걸까요? 아니면 진심인걸까요? 어느쪽이건 저는 교사로서 확실하게 대답해줄 의무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걸 말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요.
"연새야. 안전벨트를 안 매고 일어나서 춤추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잖니. 그리고 교통법규 위반으로 우리 모두 수련회를 못 가고 경찰서에 가게 될 수도 있으니까 자제해주렴."
자제해줄거라고 믿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돌발행동은 인오씨 혼자서 하는걸로 충분했으니까요. 그러니까 저는 연새가 부디 잘 자제해줄거라고 믿기로 했습니다. -
255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22:12처음부터 같이 안하신 분들은 잘 모를수도 있는데 인오는 20살입니다.
그리고 교사자격증은 없어요. 그냥 서울에서 그림 그리다가 교장선생님이 끌고 온겁니다. 그것 때문에 입학식부터 탈주를 하다가 잡혔지요.
자세한건 입학식 이벤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P.S-당시의 인오 선생님의 기행도 볼 수 있답니다. -
256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22:39>>254 졸지에 인오쌤이랑 비슷한 취급 받아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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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22:41아무튼 다음 진행레스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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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8:26:42지영주 밥 먹고 왔어요! 중도 참여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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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8:27:34서희주: 인오동생~!
아아 집에 돌아와 우리 개할매를 품에 안으니 행복하네요 -
260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8:27:57어서와요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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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8:28:2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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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8:28:47바다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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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8:28:57지영주 어서오세요!
린비주는 이번턴만 패스 -
264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29:00지영주 바다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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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벤트-진행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29:06연새가 이상한 말을 하긴 했지만, 효진 선생님은 자상하게 잘 대답해줬다. 정말 효진 선생님은 교사로서의 자질이 엄청난 사람이라고밖엔 생각할 수 없었다. 모든 교사들이 전부 효진 선생님같은 분이라면 학교에서의 여러 문제의 절반은 해결되지 않을까?
아무튼 모두 버스에 탑승하고 안전벨트를 매자 버스는 천천히 출발하기 시작했다.
별 생각없이 가방속에 넣어둔 카카오 70% 초콜렛을 꺼내서 한 알 입에 쏙 넣어보았다. 그러다가 왠지 나 혼자 먹기에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카카오 70% 초콜렛 통을 애들에게 차례로 돌렸다.
"머, 먹을거면 먹던지. 그냥 너무 많아서 남길것 같아서 나눠주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무튼, 이후 버스는 천천히, 달리고 달리고 또 어디론가 달리기 시작했다.
창가로 보이는건 그야말로 나무, 나무, 나무, 그리고 가끔 가다가 냇가, 다리, 논 이런 풍경들 뿐이었다.
그런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보면서 2시간 정도를 달리자 저 앞에 뭔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통나무집으로 보이는 거대한 무언가와 컨테이너로 보이는 무언가 2개. 그리고 아주 넓고 넓은 공터의 모습이었다.
우리가 탄 버스는 그곳으로 향해서 달려가고 있었고, 정확하게 공터 구석진곳에 멈춰섰다.
"얘들아. 도착했어! 이제 다들 내리렴. 질서 지켜서 내리는거 잊지 말고."
효진 선생님의 말씀으로 추정해봤을 때, 아무래도 이곳이 우리의 목적지가 맞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뭐랄까. 일반적인 수련회장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 않나? 으음.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안전벨트를 풀고 가방을 챙긴 후에, 버스에서 내렸다.
//반응 레스 부탁합니다. -
266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8:29:25오신 분들은 다음 레스부터 참여 하시면 될거에요!
모두 어서와요!! -
267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29:35중도 참여하시는 분들 전부 지금부터 참가해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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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8:30:36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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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8:30:46다혜주 패스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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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8:32:03가방을 끌어안고 맨 뒷자리에 앉아서 벽에 머리를 기대고있다보니 어느세 깜빡 졸았나보다. 아직 정신이 멍할때에 도착했다는 소리가 들려와 크게 하품을 하고는 머리를 저어보았다. 다들 내리고 나서도 조금 뒤에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작게 인사하며 버스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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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8:32:36"써."
한 글자를 내뱉고 찡그린 인상을 창문에 가져다 박는다.
써. 쓰다구!!
"흐어..."
이내 2시간정도 달리던 버스안에서 기절하듯 자더니 도착을 해서야 깨서 비몽사몽하다.
뭔가. .매스꺼워. 초콜릿 때문인가.. 쓰다구!
"예.."
여기가 정녕 수련회장인가요.. -
272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8:34:30"..."
예감이 좋지않다.
시골에 뒹굴거리면서 기른 야성적인 감각이 웅웅 거리고 있다.
여기서는 고생한다. 나는 고생할 것 이다.
세진은 조용히 버스에서 내린다. 침을 꼴깍 삼키며 내리자 눈에 보이는건 거대한 공터다. ... 우리 어디서 자는거지?
"저 통나무 집이 숙소인가?" -
273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8:35:39오늘부터 3박 4일간의 수련회가 시작된다.
호은 학교에 전학온지 얼마 안 돼서 수학여행을 갔었을 때는
아직 호은골에 제대로 적응도 못했던 상황이라 여러 면에서 어딘가 부족하게 준비를 해갔었지만
이번엔 수련회 하루전에 통지를 받긴 했지만 나름대로 꼼꼼히 준비를 해서 수련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두 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은 내가 상상한 수련회 교장과는 뭔가 다른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역시 호은 학교라 그런지 수련회도 뭔가 색다르게 하는 가보다' 라고 가볍게 생각하고는
살짝 구겨진 운동화를 다시 제대로 신고 뻐근해진 몸을 쭉 편 다음 싱긋 웃어본다.
"여기서 3박 4일동안 있는 거구나. 재밌겠다!" -
274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8:38:15하늘이 형의 초콜렛 통이 돌고 돌아서 나한테 왔습니다.초콜렛 통을 잠시 바라보다가 초코를 먹진 않고 새콤달콤 딸기맛 하나를 초콜렛 통에 넣어두고 다른 사람한테 넘겼어요.혼자 뿌듯해하며 히히 웃는 얼굴로 버스 밖을 바라보다가 창문에 머리를 기대로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의 말소리를 듣고 번쩍 눈이 떠졌습니다.비몽사몽한 상태로 눈을 비비며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며 살피다가 안전벨트를 풀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벌써 도착한 모양이에요.버스에서 내린 후 작게 하품을 했어요.
후아암~잘잤다아!
근데 저건 뭘까요?짱크다... -
275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8:38:45"고마워요, 흥흥이 오빠."
반쯤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별명으로 하늘을 부르며 감사인사와 함께 몸을 반쯤 일으키고서 초콜릿을 받아든 서희는, 다시 몸을 웅크렸고, 산과 나무의 연속이 창밖에 펼쳐지는 동안 숙면을 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교사 효진이 소리 높여 말하는 목소리에, 머지 않아 잠에서 깨어난 서희는, 양 손으로 눈을 비비며 짐을 챙겨서는 버스 밖으로 나왔다. 이제 보니, 서희의 단촐한 짐가방 외엔 조그마한 기타 케이스같은 것이 있었다. 우쿨렐레일까? 서희는 통나무집과 컨테이너 박스를 보며, "저게 숙소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하고 누구에게랄 것도 없이 웅얼거렸다. -
276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39:42...... 뭐랄까, 좀 더 재밌는 태클을 기대했는데. 몹시도 상식적인 선생님의 대답에 떨떠름하게 고개만 끄덕였다. 앞으로 저 선생님한텐 농담하지 않는 걸로.
결론적으로 춤은 안 췄지만 안전벨트를 채우진 않았다. 내 목숨은 별로 아깝지 않아.
창 밖에 지나가는 풍경을 보다보니 김하늘이 초콜릿을 돌린다. 뭐라뭐라 말을 한 것 같지만 그놈의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외에는 잘 귀에 안 들어온다.
어쨌든 준다는 걸 마다할 이유는 없지. 한 알 꺼내서 입에 넣고 천천히 녹여먹는다. 자고로 초콜릿은 급하게 먹는 거 아니야.
...... 그러고보니 뭔가 까먹은 느낌이 드는데, 뭘까. 아 냅둬, 어차피 곧 생각나겠지.
버스가 생각보다 일찍 멈춰섰길래 휴게소인가 했지만 고속도로도 아닌데 휴게소일 리 만무했고, 심지어 도착한 거라는 선생님의 말에 그저 당황했다.
아무리 봐도 수련회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아 보이는데?!?!
당혹감과 의문을 표정에 숨기지 않은 채, 배낭을 메고 버스에서 내렸다. -
277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40:38>>276 어이쿠 이름. 연새-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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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41:07아참 스레주! 하늘이랑은 외전에서 처음 만난 사이인데 여기서도 구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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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41:34그럼 레스가 다 올라왔군요. 바로 다음 진행레스 가도록 할게요!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 -
280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41:50>>278 네. 어차피 같은 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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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태양주 (63033E+56) 2016. 3. 4. 오후 8:43:00태양주 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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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8:43:29어서와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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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8:44:01태양주 어서오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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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8:44:18태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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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8:49:15어서오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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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8:49:30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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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이벤트-진행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51:27나를 비롯해서 애들은 전부 차례대로 버스에서 내렸다.
신기하게 주변을 바라보는 이도 있었고, 별 생각없이 바라보는 이도 있었고, 당황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다. 나는 어느쪽이냐면 당황하는 쪽이었다. 왜냐하면 아무리 봐도 수련회장이라는 곳의 느낌은 아니었으니까.
"저기... 선생님?"
"아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정말로 여기 맞냐고 물어보려는 찰나에 갑자기 누군가의 마이크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자 저쪽 편, 그러니까 우리와 조금 거리가 떨어져있는 공터 저쪽 편에서 붉은색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붉은색 체육복을 입고 있는 인오 선생님의 모습이 보였다. 마이크를 따로 들고 있지 않는걸 보아, 아무래도 귀에 장착하는 소형 마이크라도 사용하고 있는것 같았다.
"환영한다! 얘들아! 여기가 바로 3박 4일간 수련회가 있을 수련회장이다! 저기 플랜카드 보이지?!"
인오 선생님은 통나무 집을 가리켰다. 가리킨곳을 바라보자 호은 학교 학생 여러분들의 입소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의 플랜카드가 걸려있는게 보였다. 아무래도 여기가 진짜로 수련회장이 맞는 모양이었다.
"사실대로라면, 원래 여기서 줄 짝 세우고, 순서에 맞춰서 애국조회 하고 선서하고 그런거 해야하잖아. 근데 난 귀찮아. 그런거 하기 싫어. 그러니까 그런거 다 패스하자. 어차피 너희들도 뭘 하면 되고 뭘 하면 안되는지 알잖아. 안 그래?"
아니아니. 선생님. 초등학생도 있으니까 설명은 하셔야...
"아무튼 그렇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기엔 좀 뭐하잖냐? 그래서 여기에 먼저 와서 생각을 해봤지. 뭘 하면 좋을까 하고.."
그러니까 설명을 해달라고요.
"그리고 하나가 떠올랐어. 너희들 저기에 통나무집 있는거 보이지? 저기는 방도 꽤 괜찮고 화장실도 수세식이고 아무튼 짱 좋아! 진짜 좋아! 그리고 저쪽편의 컨테이너 보이지? 저긴 솔직히 말해서 말 그대로 컨테이너야. 시설 좋다고는 못해. 화장실도 음 옛날 방식이야. 이걸 딱 보고 나는 생각했지. 후후후! 역시 난 천재야!"
...왜일까? 불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인오 선생님. 설마...설마...설마...
"지금부터 난 너희들에게서 도망칠거야. 1시간의 시간을 주마. 날 잡으면 너희들의 숙소는 저 통나무집이고 못 잡으면 저 컨테이너다. 언제부터 하냐고? 지금부터. 준비 땅!"
말을 멋대로 끊어버리고 나서 인오 선생님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뒤로 돌아 달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교장선생님과 효진 선생님의 두 눈이 크게 흔들리는게 보였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다. 아니..잠깐만요.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인오 선생님...!!
"망할!! 좀 교사답게 하라고요!"
당연히 난 쫒아갔다. 따, 딱히 시설은 중요하지 않았다. 난 그저,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후배들, 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을 뿐이니까. 지....진짜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래두!!
//반응 레스 부탁합니다. -
288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8:51:38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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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52:13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중도 참여 하실 분들은 지금부터 바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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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8:54:42푸세식 화장실은 불편하다. 샤워 시설도 좋았으면 좋겠으니까 선생님을 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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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8:55:16흐어어어엉 린비주 잠시 동안 넘어갈게요! 참여할때 다시 이야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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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8:56:57으음 그렇군, 여기선 체육계가 좋겠네.
세진은 가만히 서서 도망치는 인호 선생님을 바라본다.
그리고 뒤늦게 따라가는 하늘 선배도 바라본다.
"...우선 짐 부터 풀고 싶었는데. 하아.."
함정이라도 설치하러 가볼까... 그래 함정을 설치하자. 곰 덫 같은걸 둬서 다시는 이런 행동을 못하게 하는거야!
뭐 그건 너무 심하고. 숨어 있다가 공격해야지. -
293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8:57:01일단 확실한건 이 곳은 1박2일에서나 보던 잠자리 벌칙이고.
선생님을 잡지 않으면 4일동안 내가 삽질을 할 것이란 거다.
그는 뭣도 안되는 체력으로 그를 쫓아가려고 애쓴다.
왜냐. 난 저런 곳에서 자기 싫어... -
294 시원주 (34356E+55) 2016. 3. 4. 오후 8:58:14정말 빨리 끝나면 8시30분, 평범하게 하면 10시에 끝나는걸 1시간 단축해서 끝내고 갱신합니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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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58:27루트를 잘 타면 좋은 시설을 쓰게 될것이고 잘못 타면 여러분들은 다 컨테이너 행이라고 합니다.
저도 어찌될지 궁금해지는군요.(끄덕끄덕 -
296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8:58:48시원주 하이하이에요! 수고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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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8:59:07"......."
어, 그니까 지금 상황은 우리가 인오 샘을 잡는다면 저 시설 좋아보이는 통나무집에서 3박 4일간 지내는 거고
못 잡는 다면 딱 봐도 후져보이는 컨테이너에서 지낸다는 말이지?
..... 뭐 이딴 수련회 입소식이 다 있는 거야!! 차리리 꼬투리 잡고 기합이라도 주라고!!
"세상에...!"
여기 호은학교 입학식 때부터 저 분 때문에 뭔가 평탄치 않은 상태로 시작했다곤 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왜 난데없이 이런데서 런x맨을 찍는 거냐고!!
맘 같아서는 바로 달려가서 인오 샘을 잡아 멈추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난 달리기에 특화된 인간이 아니다.
"... 다른 사람들이 잡아오기를 기다려야 하나..."
한쪽 발로 바닥을 툭툭 차면서 팔짱을 끼며 다른 사람들이 달려가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하는 내가 참 한심스럽다. -
298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8:59:58버스에서 내리고 난 후 통나무집 앞에서 소리를 내는 인오 선생님을 바라본다. 그리고 플랜카드도. 뭐,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네. 그리고 저럴 줄 알았어. 푸스스 웃음을 짓고는 트렁크 위에 걸터 앉아 말을 계속 듣는다. 뭐... 컨테이너만 아니면 될텐데.
그렇게 여러거지를 생각 하다거 들린 단어. '도망친다.' 그래서. 잡으면 통나무 집에서 잔다고.
한숨을 쉬고 일어난 후 기지개를 키고 뛰는 인오 선생님을 바라본 후 전속력으로 쫒아간다.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빠르게 달려 인오 선생님의 뒷보습을 바라본다. 선생님. 잡혀 주세요. 자연스레 후드티 모자가 벗겨진다. -
299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9:00:29어서와요 태양주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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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9:00:39뭐... 다혜가 잡을 수도 있겠네요. 달리기 속도는... (노코멘트(재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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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9:00:50시원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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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01:04빨간색은 인간의 눈에 가장 잘 띄는 색이라 했던가. 빨간 모자에다 빨간 체육복으로 깔맞춤을 한 인오 선생님은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었다. 보통 교관이라면 밀리터리룩이 정석이 아니었습니까.
안그래도 당황스럽던 상황은 플랜카드를 보자 황당함으로 변했다. 저거 인쇄 비용도 꽤나 깨지지 않나...
이어서 하는 말은 더 가관이다. 지금 학생 상대로 내기를 하자는 건지?! 그것도 주거환경을 걸고?!
" 아니 뭔 장애인을 껴 놓고 런닝맨이야!! "
어이가 없어서 허공에다 버럭 고함을 친 뒤 급격히 침착해져 의족을 내려다 보았다.
다른 애들처럼 뛰는 건 무리다. 하지만 인간은 도구를 쓸 줄 알거든.
" 어디 철사 구할 데 없나? "
적당한 길목에 올무라도 만들어 설치할 셈으로, 빠르게 걸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 따라하지 마세요! -
303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9:01:36어서와요 시원주!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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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01:46>>302 아 나 이름 자꾸 왜이래
연새-이벤트 -
305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01:51>>300 못 잡습니다. 다혜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인오가 더 높습니다. 달리기 속도로도 뭐로도요.
인오의 체육실력은 학생들보다 월등하게 높으니까요. 괜히 비글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에요. -
306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9:02:08가만히 서서 멍을 때리는 중에 인오 선생님이 나타났어요!잘못 봐서 빨간색 내복 입었나했는데 다시보니까 평범한 옷이였습니다.그런데 인오 선생님이 갑자기 뛰어가기 시작합니다.그런 선생님을 하늘이 형도 따라서 뛰어가구요.
"어...어어어???"
잠시 눈만 깜빡이다가 뒤늦게 상황 파악이 됐어요.아무래도 선생님을 따라가서 잡아야하는 모양입니다.아,그러고보니 좋은게 있어요.메고 있던 가방의 지퍼를 열어 안을 뒤적거립니다.그리고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삽을 꺼내들었어요.창고에서 꺼내온 물건입니다.
삽을 꺼낸 율이는 그걸로 땅을 파기 시작합니다.함정을 만들거에요. -
307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02:14시원주 안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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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9:03:02서희는 인오의 선전포고가 끝나기가 무섭게 달려나갔다. 승부는 마다하지 않는 것 또한 서희의 기본적인 폴리시 중 하나였다. 안정적인 폐활량을 가지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운동을 했던 만큼, 서희는 쉬이 지치지 않고 인오를 집요하게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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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9:03:23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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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9:03:44지영이만 뭔가 안 하고 있어...... 그치만 지영이는 너무나도 평범해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율이 도와서 같이 땅이라도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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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03:59다들 컨테이너 들어가긴 엄청 싫은가보군요. 되게 필사적이네요. 태양주 레스가 올라오거나 9시 10분이 되면 바로 다음 진행 레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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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9:04:06".......?"
어이없다는 듯이 그 광경을 바라봅니다.
이게 수련회야? 보통은 '시끄러!'부터 '너희들이 하는 것에 따라서 내 행동은 달라질거다.'까지 나오고 기합주는거 아니였어? 좀 평범하게 하라고....
"뭐, 누군가 잡겠지." -
31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04:49추적파와 함정파로 갈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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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9:05:51>>313 잉여파도 있습...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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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9:06:06>>305 뭐, 나이 차도 그렇고 덩치에 속도에... 그럴만 하네요. 그래도 다혜가 인오를 쫒아가면 체력의 한계를 볼 수 있겠네요.ㅋㅋㅋㅋ (한계가 있니
다혜가 인오 뒤만 졸졸 쫒아서 30분을 해도 다혜는 지치지 않을거에요. 못잡겠다 싶으면 포기 할지도...
그래도 역시 인오쌤 대단해...! -
316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9:07:18사실 물총 꺼내서 쏘려다가 삽으로 바꿨어요.
총총총 -
317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9:10:30>>316 삽으로 땅파는 율이도 귀엽지만 물총 쏘는 율이도 귀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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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이벤트-진행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10:44<나레이션-전지적 작가 시점>
인오가 도망치자 하늘이와 바다와 다혜, 서희, 성진은 인오를 뒤쫒아 달리기 시작했다.
지영과 태양은 아무래도 달리고 싶진 않았는지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세진은 숨어서 공격할 생각이었는지 몸을 숨길 곳을 발견하고서는 근처 나무 뒤에 몸을 숨겼다.
연새는 뭔가를 만들어서 대항할 생각이었는지,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뭔가를 찾고 있었다.
율은 삽을 꺼내더니, 함정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편 인오는 너무나도 여유롭게 5명의 추격을 여유롭게 피하면서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다. 아슬아슬하게 잡힐듯 말듯하면서도 잡으려고 하면 바로 팍 피해버리는 등으로 애들의 약을 단단히 올리고 있었다.
이렇게 뒤를 쫒아서 잡는건 인오의 체력이 너무나도 학생들보다 높았기에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았다.
한편 그 와중에 지원이와 유미가 율이를 도와서 함정을 파기 시작했고, 학생들이 인오 선생님을 뒤쫒는 도중, 어떻게든 함정을 파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인오는 그것을 발견하고서 곧 피식 웃더니 보라듯이 그쪽으로 달려갔다.
"하하하하! 내가 그런 함정에 걸릴것 같으냐? 어리석구나! 이 인오님의 실력을 보거라!!"
그렇게 인오는 빠르게 달리더니 함정을 뛰어넘을것처럼 높게 점프했다.
//
<dice min=1 max=2> = 1
1.인오는 아주 가푼하게 함정을 뛰어넘고 약올리듯이 도망쳤다.
2.인오는 실수를 했는지 아주 보기 좋게 함정에 빠져버렸다.
다이스값 결과에 따라서 레스를 써주시면 됩니다. -
319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9:12:03인오쌤... 사기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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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9:12:09계속 쫓아갑니다. 내가 도시사람보다 체력이 떨어질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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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13:27이 와중에 같이 함정을 뛰어넘으려고 점프한 하늘이의 운명은..?
<dice min=1 max=2> = 1
1.인오 선생님처럼 멋지게 점프해서 뛰어넘었다.
2.아주 보기 좋게 함정 속으로 다이브했다. -
322 이름 없음 (41989E+54) 2016. 3. 4. 오후 9:13:51혜연이 깜짝참가 해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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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9:14:12오 좋은 나무.
그늘이 시원해서 잠들고 싶지만 지금은 미래에 투자하자.
여기서 숨어있다가 저 스파르탄 선생님이 가까이 오면 태클을 한다. 약간의 시간만이라도 벌면 다른애들이 해결해주겠지.
참고로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는 다 잠자리를 위해서다. 난 컨테이너에서 자기 싫어. -
324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14:28>>322 하이하이. 혜연주. 참가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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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15:18<dice min=0 max=1> = 1
1 철사 발견!
0 발견 못함 -
326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15:29<dice min=1 max=2> = 1
1.세진이의 태클을 본 인오는 가푼하게 점프해서 회피해버렸다.
2.세진이의 태클을 본 인오는 점프하려다가 나무에 부딪혀서 쓰러졌다. -
327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9:15:42"우와, 잘뛰시네."
함정을 회피한 인오를 보며 중얼거립니다.
음.... 진짜로 컨테이너에서 자야하나, 그건 싫은데. 웬만하면 편안하게 자고싶다고, 특히 화장실 부분이.
"뭐라도 던져볼까."
주변에서 짱돌을 주워서 던집니다.
얍! -
328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16:32<dice min=1 max=2> = 1
1.태양이의 짱돌을 본 인오는 손으로 팍 쳐서 옆으로 날려버렸다.
2.태양이의 짱돌을 본 인오는 치려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져버렸다. -
329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9:16:40서희는 계속해서 인오를 추격했다. 인오의 신체적 조건으로는, 잡는 역할이 한두명뿐이라면 부족할 터였다. 서희는 율과 지영, 태양 등에게 외쳤다.
"함정 한번 더!"
그러곤 숨어있는 세진과 무언가를 만드는 연새를 보곤 고개를 끄덕이고 계속해서 인오를 추격했다. -
330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9:16:46율이가 인오 샘을 잡을 요량으로 함정을 파는 걸 약간 떨어진 곳에서 가만히 지켜보다가 앞을 보니
인오 샘이 우릴 놀리기라도 하려는 듯 보란 듯이 함정으로 전력질주를 하다가 그대로 가볍게 함정을 뛰어넘어버렸다.
이야, 선생님 아무래도 우리 약올리려고 작정한 모양인데.. 문제는 지금 함정에 정신이 팔려서 내 근처로 오고 계신다는 거지.
"......"
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단 나으려나... 잉여취급 받는 것보단 부상투혼이 나으니까.
"선생님!!"
인오 샘이 내 근처를 지나치기 직전 재빨리 몸을 움직여 선생님의 동선을 차단해버린다.
이대로 날 피해다가 그 틈을 노리고 다른 사람이 샘을 잡으면 좋은 거고
그대로 나랑 부딫혀서 선생님의 폭주(?)를 막는다면 그건 더할 나위없이 최고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대신 내가 다치는 건 감수해야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달려오는 샘의 얼굴을 정면으로 마주한 다음 눈을 질끈 감는다. -
331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9:17:14셋이서 열심히 파고있던 함정을 선생님이 그냥 넘어갔습니다.덤으로 하늘이 형도 같이요.역시 슈퍼 히어로구나!박수를 치면서 환호했습니다.다시 생각하니까 이럴때가 아닌 것 같지만요.
이번엔 가방에서 새총을 꺼내들고 땅에서 이쁘게 생긴 돌을 주웠습니다.새총을 쏴서 선생님을 노려봤어요. -
332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9:17:21인오쌤...... 무지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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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9:17:40>>327 "뭐야 저 녀석.."
짱돌을 던지는데 얍 이라는 효과음이 아니잖아.
던지는 효과음은 귀여운데 잘못되면 퍽! 이라는 잔인한 효과음이 뒤따라온다고.. -
334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9:18:06인오의 뒤만 졸졸 쫒아다녔다. 내 달리기 실력이 빠르다고 해도 모든 면에서 나보다 높은 실력을 가진 인오 선생님을 잡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래도 지치지 않는 걸로는 나도 한 몫 한다. 선생님 보다는 아니라도 학생 중에서는 체력이 좋은 편이다.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하다 함정이 나오자 인오가 가뿐히 뛰어 넘는걸 보다 살짝 동공이 커진다.
"... 어떡하지."
우리를 약올리듯 장난스레 웃으며 피해가는 인오 선생님을 보고 반댓 쪽으로 가서 선생님이 오자 다혜는 다리 쪽을 공략해 태클을 걸어버린다.
"죄송해요..."
작게 중얼거리고는 눈을 천천히 깜빡인다. -
335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9:18:06"하아...하아..."
그는 저질체력이 동이 남과 동시에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버린다.
저런거 잡을 수가 없어... -
336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18:33>>330
<dice min=1 max=2> = 1
1.지영이를 본 인오는 가푼하게 점프해서 넘어가버렸다.
2.지영이를 본 인오는 옆으로 달아나려다가 실수로 넘어져버렸다. -
337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9:18:44인오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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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9:19:19인오쌤 사기캐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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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19:24>>331
<dice min=1 max=2> = 2
1.율이의 짱돌 공격을 인오는 가푼하게 받아쳐버렸다.
2.율이의 짱돌 공격을 받아치려던 인오는 그냥 미끄러져서 꽈당해버렸다. -
340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9:19:36인오쌤 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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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9:19:44>>336 지영이 그냥 서있었는데 그걸 점프했다고요....? 지영이 키 167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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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서 혜연 (41989E+54) 2016. 3. 4. 오후 9:19:53...호오, 인오쌤. 제가 늦잠잤다고 못탄걸 모르셨나본데...사람의 뛰는 속도는 기계 앞에선 무력합니다...후후후후후...인오쌤이 내 수풀쪽 든처로 다가왔을때, '시동'을 걸고, 잽싸게 튀어나온다.
"크핫핫하!!! 문명의 이기의 맛좀 보시죠 쌤!"
내가 끌고온 것은 ATV라고 부르는 사륜 오토바이. 원래 그냥 걸어서 이곳에 오려고 했는데, 장난기가 발동하여 근처 유격장에서 빌려 여기까지 끌고왔다. 모쪼록 놀때는 스케일이 커야 재밌지! -
343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9:20:04이것이 귀염귀염파워입니다 여러분
귀염파워를 믿으세요! -
344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20:17>>341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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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9:20:20피했다! 저 괴물 피했다고!
아이들은 천천히 이성을 잃은건지 투척물을 던지기 시작했다.
저러다 사람 하나 잡겠는데.. 그보다 저 스파르탄을 어떻게 해야 잡을까.
가만히 고민하던 세진은 조용히 율이를 부른다.
지금 다른 선생님은 방관중이니까...
"율이야. 잠깐 이쪽으로 오렴." -
346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9:20:47>>339 .... 역시 이런 류의 이벤트는 최연소 캐릭터가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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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21:03고로 율이가 잡았습니다. 진행 레스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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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9:21:25오 잡았다! 율이가 잡았다!
율이가 넘어져서 피가난다고 거짓선전을 할 필요는 없어졌어! -
349 연새-이벤트 (48187E+52) 2016. 3. 4. 오후 9:21:33와. 힘이 좋으시네. 그런데 올무라는 것은 힘을 줄수록 더 강하게 죄어드는 거라서.
공터에 쌓인 잡동사니를 뒤지다가 적당히 긴 와이어를 발견했다. 오케이. 먼저 모든 악력을 쥐어짜내 매듭을 짓고, 휘적휘적 꼬아서 고리를 만들어냈다. 이 방법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정확히 만들어서 선생님이 다치면 일이 복잡해지니까.
인오가 질주하는 경로를 쭉 눈으로 훑은 뒤, 적당히 나무와 나무 사이의 정강이 위치 쯤에 올무를 고정해 놓고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를 떴다.
와이어를 구부리느라 너무 힘을 줘서 손이 얼얼하다. -
350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9:22:30>>346 율이:???(왠진 모르지만 뿌드읏)
>>348 엌ㅋㅋㅋㅋㅋ -
351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9:23:08"....."
다시한번 어이없다는 듯이 상황을 바라봅니다.
너무 허무하게 끝났어.... -
352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9:23:18>>344 ... 뭐지.. 사람 하나를 그냥 가볍게 뛰어넘는 수준에서 이 분 그냥 인간이길 포기한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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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23:40앗 늦었어. >>349 스루해주세요;ㅁ;
역시 곰손... -
354 이벤트-진행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24:30"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인오 선생님은 그야말로 사기적인 능력으로, 아이들의 공격을 피하고 피하고 또 피했다. 나도 이젠 힘들어서 쓰려지려는 찰나, 율이의 짱골 공격을 막으려던 인오 선생님이 그만 미끄러져버렸다.
이 와중에 갑자기 튀어나온 혜연이가 오토바이를 타고 온것 때문에 내 두눈은 물론이고 교장선생님과 효진 선생님도 기겁을 하는건 또 다른 이야기였다.
아무튼 난 겨우겨우 달려가서 넘어진 인오선생님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오! 이런! 잡혀버렸나! 하하하!! 너희들. 대단한데? 나도 이번엔 좀 본격적으로 했었는데 말이야. 뭐, 조금 봐주긴 했지만..아무튼 약속대로 너희들의 숙소는..."
"..얘들아. 잡았으니까 가벼운 복수라도 해주는게 어떨까?"
그딴 말은 들리지 않았다.
난 그저, 시작부터 이런 일로 우리들을 약올리고 고생시키고 힘을 다 빠지게 한 인오 선생님에게 작은 복수를 해주고 싶었을 뿐이었다.
//행동레스 부탁합니다. -
355 Bonus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26:18과연 연새는 성공했을까?
<dice min=1 max=2> = 1
1.올무를 본 인오는 일부로 달려가더니 보란듯이 짓밟아버리고 도망쳤다.
2.올무를 본 인오는 점프하려다가 잘못 착지해서 넘어져버리고 말았다. -
356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9:26:55리갱갱! 다음 턴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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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9:27:14"와아- 와아-"
나는 그래도 컨테이너에서 안잔다는 안도감에 율이를 들어올려 환호한다.
3박 4일 동안 편하겠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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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Bonus 2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27:29혜연이는?
<dice min=1 max=2> = 2
1.혜연이를 본 인오는 피식 웃더니 전력도주로 단박에 빠르게 달리면서 바이크를 따돌려버렸다.
2.혜연이를 본 인오는 피식 웃더니 전력도주를 하다가 하늘이와 부딪쳐서 그대로 둘 다 꽈당해버렸다. -
359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9:27:42"......"
측은하다는 듯이 그를 쳐다봅니다.
저런, 이제 신체훼손이라도 당하려나. 어-이, 죽이지만 말고 내 몫까지 때려줘요. -
360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9:28:0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피하다가 하늘이 연관되니까 둘 다 고통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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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9:28:46우와 어쩐지 인오 선생님이 미끄러져서 잡혔습니다.그리고 하늘이 형의 눈이 화르륵 불타는 것 같아요.주섬주섬 삽과 새총을 다시 가방에 챙긴 후 하늘이 형에게 다가갔습니다.
"형,폭력은 나빠!"
그렇게 외치며 율이는 인오 선생님의 신발과 양말을 벗겨 발바닥을 간지럽히기 시작했습니다.
"간질간질~" -
362 연새-이벤트 (48187E+52) 2016. 3. 4. 오후 9:28:49상황이 생각보다 빨리 정리돼서, 만들던 올무를 팽개치...려고 했다.
잡히고서도 허세를 부리는 선생님의 말을 끊고 하늘이가 복수를 해 주자는 말을 하자, 씩 웃으며 덜 만든 올무를 넘어진 선생님의 한쪽 다리에 끼우고 잡아당겨 조인다. 덜 만들었으니 상처는 안 날 거예요. -
363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9:29:01"밧줄로 나무에 묶어두기 어때? 저녁 다 먹고 정리할때까지만."
태연하게 가방에서 페러코일 한뭉텅이를 꺼낸다. 옛날에 아빠가 이 가방으로 가족 다같이 캠핑간 뒤로 한번도 열어본적이 없는데 어디 쓸모있지는 않을까 생각해서 무게도 별로 안되겠다 그자리에 놔둔건데 이번에는 유용하게 쓰일지도 모르겠다. -
364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9:30:16"라져, 흥흥이 오빠."
하늘의 제안에, 서희는 기다렸다는 듯 쓰러진 인호의 위로 걸터앉고는... 율이와. 함께 사정없이 그의 겨드랑이를 공략하여 마구 간지럼을 태우기 시작했다. 피곤할까봐 눈 좀 붙였더니 그새 또 피로하게 만드셨겠다. 물론 인오가 가만히 있지는 않겠지만, 그 몸놀림에 지지 않을 정도로, 서희는 끈기있게 계속해서 인오를 간지럼태웠다. 간지럼이라는 다소 가벼운 응징을 선사하고 있었지만, 한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서희의 표정은 꽤나 냉혹하게도 보였다. -
365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31:18...왜 이런것만 하면 연새가 제일 과격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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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9:31:22>>357 들어올려?!율이 31kg...아 가능하겠구나
율이:와아아아(들린 상태로 만세중) -
367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31:51사실 간지러움이 제일 무서운 고문이라고 합니다. 연새가 한것보다 더 무서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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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9:32:213박 4일동안 잠 못자게 하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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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9:32:52에이 가장 평화로운 복수입니다.
그쵸 서희주?(찡긋) -
370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9:32:55인오 샘이 나랑 부딫혀서 나도 심하게 바닥에 뒹굴 걸 반쯤 예상하고 눈을 감은 채 있었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느낌이 없자 슬쩍 눈을 떠보니 거기에 있어야 할 인오샘은 보이지 않았다.
혹시... 하는 마음에 뒤를 돌아보니 인오샘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저만치 도망가고 있었다.
.... 그니까... 지금 날 점프해서 넘어갔다는거야? 나 여자애들 중에서 키 큰 편에 속하는데도??
"저 분... 뭐야...?"
벙찐 표정으로 잠시 인오샘을 바라보다 율이가 새총으로 쏜 돌멩이를 피하려다 보기 좋게 넘어진 모습을 보고는
슬쩍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천천히 인오샘한테 걸어가본다.
인오샘의 말씀을 가볍게 무시하고 복수라도 해주는게 어떻겠냐는 하늘 선배의 말에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하다가
아무리 선생님이라 하더라도 아무런 말도 없이 우리를 이렇게 고생시킨 이 사람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아
슬쩍 미소를 지으며 인오샘에게 다가가 인오샘만 내 표정을 볼 수 있게 몸을 돌린다.
".... 선생님."
그 때까지 미소를 짓고 있던 내 표정이 다음 순간 무표정으로.. 아니 그 수준을 넘어 아예 생기없는 표정으로 바뀐다.
이 상태에서 누군가가 건드리면 가차없이 주먹이 날아올 것같은 인상으로 인오샘을 한동안 바라보다
그리고 아주아주 작고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이 인오샘에게 말을 건다.
"수련회 첫 날부터 우리 진 빠지게 하지좀 마세요, 정말." -
371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33:00>>367 와 (안심
>>368 ! 더 무서운 사람이 나타났다! -
372 서 혜연 (86488E+50) 2016. 3. 4. 오후 9:33:10혜연:(효진쌤 앞에 정지)얏호! 늦잠 자버려서 이거 렌트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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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9:33:10린비주 갱신해요! 다음턴부터 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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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Bouns 3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33:15이 와중에 하늘이가 하려고 했던 나무 위에 숨어있다가 위에서 덮치려고 했던 행동의 결과는?
<dice min=1 max=2> = 1
1.인오는 위에서 덮쳐오는 하늘이를 잡고는 공주님 안기로 안고 달리기 시작했다.
2.인오는 위에서 덮쳐오는 하늘이를 잡다가 실수로 허리가 우둑 해서 쓰러졌다. -
375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9:34:18워.. 사기 당했네 완전.
저 애는 21세기의 다윗인건가. 돌팔매질의 위력이란..
"적당히 해~"
재밌긴 하겠지만 정도라는게 있으니. -
376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9:34:18숨을 몰아쉬는 사람들을 보며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내쉬고는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은 듯 자빠진 인오 선생님을 바라본다. 그리고 선배의 말이 들려오자 뒤로 한 발짝 빠지며 입을 연다.
"글씨요..."
그리고는 사륜 오토바이를 끌고 온 혜연 선배를 보다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시선을 돌려 하늘을 쳐다본다. 아, 첫 날부터 이렇게 스펙타클하게 나오다니. 역시 인오 선생님인가.
흘긋 각기 다른 반응을 제시하는 학생들을 흝어보다가 휴대전화로 시간을 확인한다.
사실 선생님께 복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오버라고 말할 만 하지만 선생님도 그런 말도 안되는 조건을 걸고 내기를 했으니까.
그러면...
"저 큰 나무에 묶어놓는 건 어때요? 물은 주고요."
의견만 제시 해보았다. -
377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34:19린비주 어서와요! X)
>>374 역시 영고... -
378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9:34:48린비주 어서오세요!
하늘앜ㅋㅋㅋㅋ -
379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35:27그럼 다 올라왔으니 바로 레스를 쓰도록 할게요.
-
380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9:35:33공주님 안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81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9:36:28어서와요,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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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9:37:21다들 안녕인데, 하늘이... (흐릿
-
383 이벤트-진행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40:30"와하하하하하하!! 아이고! 그만 좀 간지럽히렴! 하하하하!! 아, 그리고 연새야? 지금 내 발에 뭐 감는거니? 바다야? 다혜야? 방금 뭐라고 그랬니? 와하하하하!! 날 묶는다고? 안돼. 얘들아. 장난이잖아 하하하!! 지영아 무서워 와하하하하!!"
인오 선생님은 아이들의 작은 복수로 인해서 웃으면서 마구마구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아니, 뭐 애초에 그런짓을 했으면 어쩔수 없는거니까..
하아. 힘들어 죽는줄 알았네. 입학식때도 이러더니, 이 선생님은 진짜..
"어..음.. 여러분! 어찌되었건 학생 여러분들의 숙소는 통나무집이니까요. 방은 큰 방 2개가 있으니까, 각각 남자방, 여자방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인오 선생님은 저와 효진 선생님이 한마디 할테니까 여러분들은 가서 짐을 풀고 쉬도록 하세요."
가만히 보시던 교장선생님이 한숨을 쉬면서 우리들한테로 다가왔다. 이후에는 교장선생님에게 맡기면 되는거겠지?
아무튼, 난 마저 가방을 챙기고, 통나무집으로 들어갔다. 통나무집은 별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매우 컸고 안의 시설도 좋아보였다. 샤워시설도 확실하게 갖춰져있다고 해야할까.
남자방으로 지정된곳으로 가자, 정말로 넓고 넓은 공간이 있었고, 이불과 베게도 확실하게 주어져있었다.
하아. 그럼 이제 잠깐 쉬도록 할까. 오자마자 뛰어서 너무 힘들어.
그렇게 난 적당히 넓은 공간에 자리를 잡고 드러누웠다.
//자. 각자 방에 들어가서 짐을 내려놓고 쉴 이들은 쉬도록 합시다. 정확하게 10시에 바로 진실게임 이벤트를 시작할게요. -
384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9:42:03린비주 어서와요! 전 아마 10시 이후에 올듯 하네요. 치킨의 유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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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42:16그럼 전 잠깐 간식거리 좀 사서 올게요. 여러분들! 조금 있다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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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9:42:47우선 남자방으로 지정된 곳으로 향한다.
넓고 괜찮네. 자기도 편하겠다.
그는 짐을 내려두고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린다. -
387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9:42:52하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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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9:43:19간지럽힘을 당하는 인오 선생님을 보다가 허허, 하고 미소를 짓고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숙소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곤 곧장 여자방으로 향해 트렁크를 한 쪽 구석에 놔두고는 짐을 풀기 시작한다. 근데 방이 진짜 넓구나... 주변을 흝어보고는 미소를 짓는다. 이불과 베게도 있고... 근데 너무 피곤하다. 입소 첫 날부터...
"아, 피곤해애..."
벽에 머리를 기대고는 눈을 천천히 깜빡인다. -
389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9:43:53아아, 뿌듯하네. 마무리로 간지럽히던 겨드랑이를 꾸욱 꼬집어주고 나서야 일어선 서희는 속이 다 시원하다는 얼굴로 인오를 내버려두고는 교장의 지시에 네에, 하고 느긋하게 대답한 뒤 통나무집으로 들어갔다. 단촐한 짐을 적당한 곳애 둔 서희는 벽에 기대어 눈을 지그시 감았다.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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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9:44:26다녀와요. 서희주도 샤워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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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9:44:29인오 선생님의 숙청(?) 장면을 보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가, 교장선생님이 말리시자 고개를 끄덕이고는 짐을 들고, 통나무집으로 들어갔다. 넓고 쾌적한 집안을 보자니 이런곳으로 와도 예산이 괜찮은건지 고민이 생겼다. 선생님들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무거운 집을 풀어두고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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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9:44:56시원주 하늘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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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9:45:09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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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9:46:28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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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9:46:33간지럽히기도 많이 한 것 같아요.그래서 그만 멈추고 남자방에 들어갔습니다.
"방 진~짜 크다!!!"
가방을 벽에 기대서 내려놓고 화장실로 갔어요.손씻고 쉴 생각입니다! -
396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9:49:11교장선생님의 말씀에 한숨을 내쉰 후 자리에서 일어나 내 짐을 챙겨들고 터덜터덜 숙소로 향했다.
... 저질렀다, 저질렀어. 내 옛날 버릇 끝내 여기서 드러내고 말았어.
뭐, 내 얼굴 본 사람은 인오샘밖에 없는데다 결과적으로는 4일 내내 편한데에서 잘 수 있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여자방으로 지정된 방문을 열고 들어가 적당한 곳에 대충 짐을 내려놓고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았다.
확실히 수련회장이라 하기엔 시설이 지나칠 정도로 좋네. 적어도 자거나 쉴 때 고생은 덜할지도 모르겠다.
"아~ 좀 쉬고 싶다~"
다시 평소의 미소가 가득한 표정으로 돌아온 나는 일부러 투정을 부리는 듯한 말투로 말을 해본다. -
397 연새-이벤트 (48187E+52) 2016. 3. 4. 오후 9:49:21교장 선생님이 나타나자 재빨리 손을 떼고 물러섰다. 유후. 승리를 쟁취했어!
"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 "
승리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숙소로 향했다. 올무는 허술하니까 사람 힘으로도 풀릴테니 그냥 냅뒀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냉큼 의족부터 빼고 고정용 스타킹 두 겹도 벗어던진 뒤 대자로 드러누웠다. 왼다리의 뭉툭한 단면이 휑하니 드러난다. -
398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9:51:11오자마자 저게 뭐하는 짓이였지.
온 지 20분도 안됐는데 벌써 피곤한 것 같다.
짐을 내려놓고 구석으로 가 등을 기대고 앉았다.
"이대로 자면 딱 좋겠는데." -
399 이름 없음 (0564E+49) 2016. 3. 4. 오후 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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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9:52:23>>399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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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9:53:17>>399 저거 단비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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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9:53:49>>399 단비주 왈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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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9:53:50단비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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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9:57:28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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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9:58:00단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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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9:58:27자동차4개 칩과 별7개 사이다를 사고 돌아온 하늘주가 갱신합니다. (아재개그극혐
음. 그럼 예정대로 진실게임을 해보는것도 좋겠죠? 그럼. 참가자를 받아볼까요? 출석체크합니다. -
407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9:58:46바다
-
408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9:59:39오린비!
-
409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9:59:48연새
-
410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9:59:57세진!
-
411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0:00:13태양
-
412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00:54지영이!
-
413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10:01:37성진
-
414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0:02:06!
-
415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02:53☆☆
-
416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05:15참가자 지금 체크가 된게 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이렇게 되나요? 많은 숫자로군요.
10분까지만 더 받고 바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일단 여러분들은 다 남자 방에 모여있는거에요. 따로 레스 쓸 필요는 없어요.
1번째 질문은, 제가 다갓으로 정하도록 할게요. 뭐, 대답을 기다리는 동안에 여러분들끼리서 짤막하게 대화레스로 놀아도 된답니다.
그리고 질문 방식은 질문을 받은 이가 다음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 그런식이에요. 알았죠? -
417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10:06:57끄응. 관전 해야하겠네요. 치킨이 안와아아아!
-
418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10:07:00>>416 네엡!
-
419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07:27넵!
-
420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0:08:53서희주 늦었지만 손들게요!
-
421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09:42시원주도 참가하는게 좋지 않겠어요? 는..치느님을 드시다보면.. ㅠㅠㅠㅠㅠㅠㅠ
서희주 체크되었습니다! -
422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10:11>>416 알겠어영
-
423 제연주 (90461E+53) 2016. 3. 4. 오후 10:10:33갱신!
-
424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10:47그러면 명예의 1번째 질문은 누가 될것인가...?
<dice min=1 max=10> = 6
1.바다
2.린비
3.연새
4.세진
5.태양
6.지영
7.성진
8.다혜
9.율
10.서희
하늘이는 참가하지만 일부로 리스트에 안 넣은거에요. 그럼... 누가 될것인가?! -
425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11:25그렇다고 합니다. 지영주가 1번째 질문을 할 차례네요. 이후 중도 참여자 여러분들은 가볍게 끼인다는 식으로 레스를 쓰고 끼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426 주연주 (66927E+54) 2016. 3. 4. 오후 10:11:32내가바로 10점만점에 12점짜리 진짜 주연주다!!
-
427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11:40>>424 ...... 어....????
-
428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11:49제연주도 주연주도 둘 다 하이하이에요!!
-
429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12:13다들 어서오세요!
(팝콘묵묵) -
430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12:21그니까 제가 아무나 골라서 질문을 하면 된다는 거죠..?
-
431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0:12:39
-
432 주연주 (66927E+54) 2016. 3. 4. 오후 10:12:50>>429 팝콘은 내가 받지!!! (뺏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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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제연주 (90461E+53) 2016. 3. 4. 오후 10:12:52저 중간에 끼이고 싶은데 무슨 질문을 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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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0:13:03>>424 하늘이 넣으면 걸릴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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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13:05아참참 주연주 제연주 어서와요!!! 누구에게 무슨 질문을 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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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세진주 (69139E+56) 2016. 3. 4. 오후 10:13:29다들 어서오세요!
-
437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0:13:33두분 다 어스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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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하늘-성진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13:47지영이의 차례인가. 진실게임. 나에게 있어선 저번의 일도 있고 해서..꽤 아픈 게임인데 말이야.
(설명충-설명하지!! 하늘이는 저번 진실게임에서 린비와 사귀는 사실을 아주 제대로 까발라졌다!! 숨기고 있었는데 말이지. 아무튼 그러하다!)
질문이 누구에게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난 전학생을 챙겨주기로 했다.
"야. 성진아. 너 먹을거 좋아하지? 카카오 70% 먹을래?"
//이렇게 짤막하게 대화레스를 써도 되는겁니다. -
439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0:14:06
-
440 제연주 (90461E+53) 2016. 3. 4. 오후 10:14:13진실게임이군요!!!(반짝)
제연주 다음 턴부터 끼어도 괜찮나요? -
441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14:15>>432 꺄아아악ㅠㅠㅠ
단비주 어서오세요 -
442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14:39단비주 하이하이에요! 끼이실거면 자연스럽게 끼이시면 됩니다. 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아주 다 까발라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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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15:01>>440 지금부터 끼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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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15:04주연주, 제연주, 단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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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0:15:55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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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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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주연주 (66927E+54) 2016. 3. 4. 오후 10:16:52>>441 후후후... 치즈 맛으로 만들어주마!!(치즈가루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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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17:32>>447 안돼애애애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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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17:38>>446 엌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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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주연주 (66927E+54) 2016. 3. 4. 오후 10:19:48>>448 목이 막히면 안되니 콜라도 먹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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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제연주 (90461E+53) 2016. 3. 4. 오후 10:19:50>>446 ㅋㅋ큐쿠ㅜㅜㅜ큐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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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19:55>>449 참고로 단비는 원코인 플레이를 하고있었답니다. 말 그대로 저장안하고...
단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453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10:20:01진실게임을 하려 남자방에 모두 모인 우리.
누가 첫 번째 질문을 할까 기대하다가 의도치 않게 내가 걸리자 잠시 머릿속이 하얘진다.
뭐? 나? 내가 질문하라고? 어... 그니까... 누구한테 질문을 해볼까...나...?
주위를 둘러봐서 재밌는 답을 할 사람을 찾아보지만 반 이상이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 아주 잠깐 멘붕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질문을 받을 사람과 그 주위 사람이 재밌는 반응을 보여줄 질문을 생각해낸다.
"린비 언니!!"
이내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로 린비 언니를 바라본 후 슬쩍 하늘 선배를 보다가 말을 잇는다.
"지금까지 남들에게 고백받은 횟수를 알려주세요!"
사실 이런 질문은 다혜에게 하는것도 괜찮았지만 왠지 천문학적인 수치가 나올 것 같아 린비 언니로 타겟을 바꾼 것이다. -
454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10:20:30가방에서 챙겨왔던 꼬깔콘을 꺼냈습니다.포장지를 뜯어낸 후 과자 5개를 꺼내서 오른손 손가락에 하나씩 끼워넣어요.
"고양이 발톱!"
자랑하듯 오른손을 흔들어봅니다.헤헷. -
455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21:25>>450 난 사이다가 좋ㅇ...(얌전히 받음)
고백횟수!!!!! -
456 김하늘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21:28뭐지? 왜 나를 보는거지?
설마 나에게 의식을 시키려고 저러는건가? 하지만 영아. 안타깝게도 난 저거 답 알아.
.......고백할때 들었거든. -
457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10:22:13빠킹. 치킨은 오지 않았습니다. 치킨이 올때까지 할테다... ㅂㄷㅂㄷ... 고로 다음턴 난입 되나요?
-
458 연새 (48187E+52) 2016. 3. 4. 오후 10:23:10오호. 역시 연애 얘기는 빠질 수 없지. 하지만 난 그런 얘기엔 관심 없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하품을 한다.
양반다리를 하고 있어서 두 다리는 치마폭에 완전히 감춰져 있다. -
459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23:17>>457
지금부터 해도 됩니다. -
460 단비-율 (0564E+49) 2016. 3. 4. 오후 10:23:26"그거 손가락 병 걸리기 쉽다던데. 모든게 부질없어."
게임기를 저장하지않고 끈 사실을 알아채자 겉으로는 덤덤히 있었지만 속으로는 엄청 울부짖고있었다.
그래서 생각이 네거티브하게 바뀌어버렸다. 그리고 그 첫번째 희생양은 초등학생 율이가 되어버렸다.
"빨리 안 먹으면 지저분해져..."
옆으로 힘없이 털썩 누웠다.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야. -
461 주연 (66927E+54) 2016. 3. 4. 오후 10:23:38첫질문 내용은 예상외의 것이다. 문론 내가 받은게 아니니까 괜찮아. 저런것쯤 없어도 되... 주우욱차아앙...
가져온 간식용 가방에서 음료수를 꺼냈다. 탄산의 톡쏘는 맛이 목을 넘어가고 있는게 느껴진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이걸로는 밋밋헌데..." -
462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0:24:15오... 고백 받은 횟수라... 트렁크에서 캐러맬 팝콘 과자를 꺼내 껍질을 까고는 하나씩 집어먹는다. 아, 달달해.
흥미진진함에 하늘 선배와 린비 선배를 번갈아 바라보며 오묘한 미소를 짓는다. -
463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0:24:25"....."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역시 진실게임=연애얘기구나. -
464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24:36두근두근 거리는 표정으로 바닥을 두둘기면서 자체 효과음을 넣고있었다. 과연 누가 어떤 질문을 누구에게 던질것인가! 자체적으로 넣은 효과음으로 몰입하다가 지영이가 걸리자 이얏호! 이라는 이상한 감탄사를 넣다가 지영이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질문을 던져오자, 땅바닥을 두들기던 손을 멈추고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태연스럽게 웃어보이면서 바로 말하였다.
"지금까지? 한번밖에 없어."
그리고 그 주인공은 지금 여기있는 하늘이지. -
465 현우주 (21024E+54) 2016. 3. 4. 오후 10:24:45왔습니다!
-
466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0:24:51서희는 가방에서 허니버터칩을 꺼내서는,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과자봉지를 뜯었다. 그러고는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기 전, 모두에게 적당량을 나눠주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으면서 즐겨요."
모두에게 과자를 돌린 뒤, 서희는 그제야 과자를 제 입으로 가져가며 흥미진진하다는 듯, 하늘과 린비를 바라보았다. 과연... -
467 주연주 (66927E+54) 2016. 3. 4. 오후 10:24:55>>455 후후후...나쵸는 좋아하나!!!
-
468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25:04사실 어떤 질문을 할지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다른 사람 질문 참고해서 적을라했는데 왜 첫타가 나인건가........... 아아아아아.........
-
469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25:13린비 : 하핫, 미안하지만 그거 이미 하늘이는 알고있는 부분이라!
-
470 하늘주 ◆zD4Kt73Qyw (23653E+53) 2016. 3. 4. 오후 10:25:18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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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0:25:21뭐야, 지영이가 질문 하는구나. 질문이... 고백받은 횟수? 흠. 린비라면 얼마나 받았으려나?
속으로 생각하며 세수로 인해 젖은 얼굴을 수건으로 닦는다. 뭐,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 먹을게... 어디있나... "
배고파. -
472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10:25:22나도 연애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하지만 역시 연애 얘기겠지 이 진실게임은 -
473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10:26:13우와... 커플 이야기인가 처음부터.
엄청 꺼려진다 피부가 그런 이야기를 부정하고 있어.
그는 서희가 건네주는 버터칩을 집어먹으며 가만히 구경한다 -
474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26:13>>472 오. 미안하지만 린비는 이것저것 질문할거예요.
-
475 현우주 (21024E+54) 2016. 3. 4. 오후 10:26:30음.. 진실게임이 진행중인 건가요...
-
476 하늘-서희 (23653E+53) 2016. 3. 4. 오후 10:26:40"오. 땡큐."
서희가 준 과자를 받았다. 그리고 난 내가 들고 있는 카카오 70%를 나눠줬다.
받았으면 그에 합당한걸 줘야하는 법이지. 카카오 70%를 나눠주는건 나에게 있어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
477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0:26:44현우주 ㅎㅇㅎㅇ에요!
-
478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0:26:44>>466
에이, 김샌다. 서희는 린비의 러브러브 충만한 대답에 우우, 하고 장난기 섞인 야유를 보내고는 과자를 입으로 가져갔다. 역시 흥미진진할 땐 허버칩이지. -
479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26:45현우주 안녕하세요!
-
480 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27:11
-
481 제연 - 율 (90461E+53) 2016. 3. 4. 오후 10:27:21린비 선배한테, 고백 받아본 횟수를 묻는 건가. 지영 선배...참 평범한 질문을 하네. 적어도 최소한 고백 받아본 사람의 이름을 하나하나씩 대보라고 하면 재미있을텐데...
노트북을 하다가 진실게임에 휘말려버려서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닫았던 나는, 내가 벌칙 대상으로 지목 당하지만 않기를 마음속으로 빌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눈에 띄인게 손가락에 꼬깔콘을 끼워가지고는 고양이 발톱이라고 우기는...아니 비유하는 건가? 어쨌든 그러고 있는 율이었다.
" ...이 아니야. "
율이한테 말을 걸듯이 율이가 말한 말의 뒷말을 이어주었다. -
482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0:27:28어서와요 현우주!
-
483 현우주 (21024E+54) 2016. 3. 4. 오후 10:27:33참가하고 싶다!!!!!
-
484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27:43>>475 네. 그렇습니다.
참고로 하늘이도 이것저것 질문 할거니까 다들 각오하시죠. 아주 뼛속까지 캐내줄거야! 크큭...크크크큭! -
48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28:07>>483 하면 됩니다.
-
486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28:07>>478
서희의 반응의 장난스레 키득키득 웃어보이면서, 일부러 머리카락을 찰랑거리며 과장되는 행동을 하였다. 일종의 허세, 일종의 개그라고 해야할까.
"이제 내가 질문하면 되는거겠지?" -
487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0:28:14현우주 어서오ㅓ요!
-
488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10:28:25고백이 어...한번?그러고보니 전에 수학여행에서...!
빠안히 하늘이 형을 바라보다가 손가락에 끼운 꼬깔콘을 야금야금 먹었어요.맛있다! -
489 현우주 (21024E+54) 2016. 3. 4. 오후 10:28:33>>483
그럼 참가 합니다? -
490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28:54린비언니의 대답에 의외란 반응을 보인다. 저렇게 예쁘고 귀여운 언니가 고백을 한 번 밖에 안 받았다고?
"에이, 거짓말 같은데요?"
야유가 섞인 듯한 말투로 반응을 보여주고는 자리에 앉는다. 첫 시작은 이렇게 무난하게 끝내도 되겠지.
이제 린비 언니 차례인가. 언니가 누구에게 질문할 지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기로 한다.
내가 첫타였으니 나한테 질문이 돌아올 확률은 적어지겠지? 후후후... -
491 정서희 - 김하늘 (65535E+54) 2016. 3. 4. 오후 10:29:19"고마워요, 흥흥 오빠."
답례로 돌아온 카카오 몇알을 받아든 서희는 짓궂게, "좋으시겠어요?"하고 린비의 러브러브 충만한 대답을 가리켜 하늘을 놀려주었다. -
492 제연 - 서희 (90461E+53) 2016. 3. 4. 오후 10:29:23" ...아, 응. "
고마워-라는 말은 어째서인지 목구멍을 넘기지못했다. 율이의 뒷말을 이어주고 나서 받은 과자를 조용히 입에 넣었다. -
493 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29:51팝콘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번에는 대화에 끼지 앉기로했다. 그저 팝콘만 씹기로... 하지만 나 팝콘 싫어허잖아.
나초치즈라도 있으면 좋겠다. -
494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0:31:02현우주 어서와요!
-
495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1:12누구에게 질문을 할까, 고민을 하더니 연필을 하나 꺼내서는 빙그르르 돌리고 그 연필쪽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고는 큰 소리로 외쳤다.
"흑역사 하나! 상세하고 자세하고 어물쩡 넘어가는 일 없이 확실하게 부탁할게~"
<dice min=1 max=11> = 4
1.바다
2.현우
3.연새
4.세진
5.태양
6.지영
7.성진
8.다혜
9.율
10.서희
11.하늘 -
496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31:19어서와요, 현우주!!
-
497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0:31:34애들이 모이더니 갑자기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일단 지켜보며 조용히있어야겠다.
혹시 나한테로 화살이 돌아오는건 아니겠지? -
498 율-제연 (73207E+49) 2016. 3. 4. 오후 10:31:51"바,발톱 맞아!"
오른손을 내밀며 강력히 주장해봐요.아,방금 하나먹어서 발톱이 네개야!급히 꼬깔콘을 새로 하나 끼워넣고 할퀴는 시늉을 해봐요.
"발톱 맞지?"
반대 왼손도 꼬깔콘을 끼우려고 오른손을 조심스럽게 움직여봅니다.그러다 엄지에 끼운 과자가 부숴졌어요.
바닥에 떨어진 과자 조각을 쳐다보며 시무룩,조금 기분이 내려갔습니다.츄욱. -
499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1:53세진주 지금 괜찮으신가요...?
-
500 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31:56
-
501 제연 - 서희 (90461E+53) 2016. 3. 4. 오후 10:32:21>>485 제연이가 안 보이는군요. 그렇게 제연이의 턴은 또 미뤄지고...
-
502 연새 (48187E+52) 2016. 3. 4. 오후 10:32:40
-
503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3:08>>501 다시 돌리겠습니다아아아아!!!!
-
504 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33:17>>499 세진이 질문! 그보다 단비가 안들어갔어!? 차피 들어갔어도 걸릴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
50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33:42으어어어. 사람 되게 많아. (동공지진
-
506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4:04>>495
<dice min=1 max=12> = 10
1.바다
2.현우
3.연새
4.세진
5.태양
6.지영
7.성진
8.다혜
9.율
10.서희
11.하늘
12.제연 -
507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34:19린비 언니의 질문을 기다리는 동안 가방에서 작은 과자 봉지 여러개를 꺼낸다.
이 때 다른 사람이랑 나눠먹으려고 미리 마트에서 사놨었다구!
과자는 나x, 치x스, 오x자, 포x칩 등 여러 종류의 과자가 있기에
먹을 거리를 안 가져온 사람들이 맘 놓고 골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과자 드실 분~, 하나만 가져가셔요!"
내 몫의 나x를 내 쪽으로 가져간 후 나머지 과자 봉지를 내 앞쪽으로 밀어놓은 후 큰 소리로 말해본다. -
508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0:34:23조심스레 팝콘을 하나 바라보다 입 속에 넣어버린다. 달달한 향과 옥수수 본래의 고소한 향이 섞여 입 안에 퍼진다.
"흑역사..."
편하게 벽에 기대고는 연필에 지목 당한 세진을 바라본다. 힘내. -
509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4:35서, 서희야...?
-
510 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34:44그러니까 돌리기 전에 사람을 물어보란 말입니닷!(쳐맞
단비: 먼지가~ 되~어~ 날아가~게엤지~
단비주: (토닥토닥 -
511 제연 - 율 (90461E+53) 2016. 3. 4. 오후 10:34:57역시 이런 걸 보고 동심이라고 부르는 건가-발톱이라고 열심히 우기는(?) 율이를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 어이구...발톱이 이렇게 약해서야 발톱 취급을 받겠냐... "
부러진 과자를 보며 시무룩해하는 율이한테 장난조로 말했다. -
512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5:13>>510 (반성 (창문에서 뛰어내리기
-
513 하늘-바다 (23653E+53) 2016. 3. 4. 오후 10:35:18서희의 흑역사? 아니아니. 애초에 저런 어린애에게 무슨 흑역사가 있겠냐만... 아니, 어리니까 있으려나.
카카오 70%를 먹으면서 가만히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바다를 바라보고 물어보았다.
"야. 먹을거야? 카카오 70%?" -
514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0:35:56>>508 서희였군... (시무룩
수정수정! -
515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6:07세상에, 단비주도 있잖아요?
1.바다
2.현우
3.연새
4.세진
5.태양
6.지영
7.성진
8.다혜
9.율
10.서희
11.하늘
12.제연
13.단비
지금 있는 사람들 맞아요? -
516 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36:10그렇게 오늘도 단비는 공기가 되었습니다! (뿌듯
단비: 이봐! 내가 왜 공기야!
단비주: 알았어 병풍1 ㄲㄲㄲㄲㄲㄲㄲㄲ
단비: 비들비들... -
517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36:12>>507 이름 : 지영-ALL
-
518 정서희 - 구연새 (65535E+54) 2016. 3. 4. 오후 10:36:29"아, 고마워요. 언니."
서희는 자기의 초코칩 쿠키를 풀어둔 연새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곤 쿠키를 하나 집어 입으로 가져갔다. 한 입 크기의 쿠키를 와삭와삭 씹어먹으며, 서희는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식감이 좋네요. 직접 구운 거예요?" -
51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36:29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시원
참가자 빠진 이 있습니까? -
520 주연주 (66927E+54) 2016. 3. 4. 오후 10:36:35>>515 주무룩...
-
521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36:37안걸렸다아아!!!
율이:흑역사?뭔모르지만 나 그런거 없어!(당당) -
522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0:36:52나도 없지만 넘어가야징 어차피 나중에 사라질 운명. 흫헿흐헤ㅔ
-
523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0:37:22".....?"
흑역사... 초등학생인데 있으려나?
"카~♪스~♪텔~♪라♪"
카스텔라를 가방에서 꺼내며 흥얼거리듯 중얼거립니다. -
524 정서희 - 구연새 (65535E+54) 2016. 3. 4. 오후 10:37:26저인가요? 잠시만!
-
525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0:37:58가만히 바라보다가 상의 주머니속에서 수첩과 볼펜을 꺼낸 후에 모두에게 말을 걸었다.
"야. 그림 그려줬으면 하는 사람?"
뭐, 막간에 이렇게 가벼운 초상화라도 그려주면, 시간때우기 정도는 되지 않을까?
//고로 하늘이와 친해지고 싶은 이 오시라! -
526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7:58여러분 지금 제대로 참가하고 계신분들? (흐릿
일단 린비. -
527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10:38:02좋아 안걸렸다. 이런게임은 안걸리고 남의 비밀을 알아야 재밌는거야.
-
528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0:38:24>>526
>>519 참고. -
529 정서희 - 구연새 (65535E+54) 2016. 3. 4. 오후 10:38:25아닌가. 일단 서희주 있어요.
-
530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0:38:53린비가 질문에 대답한 이후 다음 순서로 초등부 여자애가 걸렸다. 초등학생이 흑역사가 있으려나... 아니 있고 없고 이전에 그걸 흑역사라 인식을 할 수는 있을까?
-
531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38:54>>524 일단 서희로 할게요....
-
532 단비-지영 (0564E+49) 2016. 3. 4. 오후 10:38:54지영이가 과자를 꺼냈다.
조심스레 지영이 옆에 다가갔다.
그리고는 과자 봉지를 살펴보다가 질소칩은 혐오감이 생겨 나X를 가져갔다.
나X를 가져간 나는 지영이에게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고마워."
짧고 단순한 말이었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 분명 착각이 아닐거다. 아마도.
그보다 진실게임. 우정파괴가 이루어 질 수도. -
533 이다혜-김하늘 (66671E+53) 2016. 3. 4. 오후 10:38:58눈을 깜빡이며 대답을 기다리다 하늘 선배의 말에 시선을 돌리고는 조금 가까이 다가간다.
"저요." -
534 연새-서희 (48187E+52) 2016. 3. 4. 오후 10:39:35" 표현이 고급스럽네? 대답은 긍정이야. "
대답 대신 '식감'이란 단어에 대한 평부터 하고 덧붙였다.
" 넌 몇학년? "
생긴 건 초등부 같은데, 왠지 분위기가 많이 어른스럽단 말야. -
535 이다혜-김하늘 (66671E+53) 2016. 3. 4. 오후 10:39:42주연주 빠졌는데요. 아닌가.
-
536 하늘-다혜 (23653E+53) 2016. 3. 4. 오후 10:40:02다혜인가? 뭐, 상관없나...?
"조금만 기다려. 그려줄테니까..."
볼펜을 움직이면서 가만히, 스케치를 하기 시작했다. 뭐, 다혜는 저번에도 그린적이 있으니까 별로 어려울 것도 없었다. 천천히 그리면 되겠지.
그것보다 흑역사라. 저 애의 흑역사는 뭐려나? -
537 단비-지영 (0564E+49) 2016. 3. 4. 오후 10:40:08아니 그냥ㅋㅋㅋ 돌리기 전에 있는사람부터 부르거나 그냥 임의로 뽑는 수 밖에... 임의로 뽑는건 3번 이상 겹치지 않도록 제한을 걸어서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
-
538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10:40:13기타는 없는걸까.
따로 들고 올걸 그랬다. 상당히 손이 심심하거든z -
539 제연 - ALL (90461E+53) 2016. 3. 4. 오후 10:40:14이름 수정 완료!(난데없다)
-
540 율-제연,연새 (73207E+49) 2016. 3. 4. 오후 10:40:34"...사실 내 발톱은 무한이야!"
빠르게 기운을 차리고 오른손에 꼬깔콘을 두개씩 끼웁니다.왼손은 포기한다!
포기한 왼손으로 흘린 과자 조각을 한 곳으로 모으다가 초코칩 소리에 홀려서 두개 집어서 돌아옵니다.
"맛있다아!"
초코칩 쿠키를 입에 넣고 우물거리다 제연이 형에게 여기!하고 건네봅니다.맛있어! -
54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40:46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시원
주연
업데이트합니다. 사람들 되게 많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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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0:40:59앗, 엇. 잡담이랑 질문 타이밍이 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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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0:41:02전 치킨이 온 관계로 잠시 사라지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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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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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42:08으으어어어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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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42:27음. 너무 복잡하다. 가벼운 대화레스는 사람이 너무 많아진 관계로 제외하겠습니다. 그냥 질문과 그에 대한 반응레스, 답변과 그에 대한 반응레스로만 제한할게요!
물론 반응레스는 자유입니다. -
547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42:29
-
548 이다혜-김하늘 (66671E+53) 2016. 3. 4. 오후 10:42:35천천히 볼펜을 움직이는 선배를 흘긋 바라보고는 서희의 흑역사는 뭐려나- 하고 생각을 해본다. 상당히 애어른 같은 아이라 흑역사가 없을 것 같으면서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 되게 잘 그리시네요."
이러면 또 틱틱댈까? -
549 지영-백단비 (56663E+48) 2016. 3. 4. 오후 10:42:48큰 소리를 외치며 주위를 둘러보지만 모두들 각자 간식을 가져왔거나
이미 다른 사람과 간식을 나눠먹는 것 같아 뻘줌해진 채 다시 과자 봉지를 가방에 집어넣으려다
내 옆에 앉아 나x 봉지를 가져간 단비를 보고는 나도 미소를 지어보인다.
"응!"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까지 있는 상황이라 이런 말까지밖에 못하겠지만, 뭐 그정도는 단비도 이해해주겠지.
단비의 옆에 앉아 서희의 흑역사가 과연 어떤 것인지 듣기 위해 흥미있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
550 주연-태양 (66927E+54) 2016. 3. 4. 오후 10:43:43"내도 하나 줄수있나?"
과자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럴때는 부드러운게 먹고싶거든. 나는 콜라를 건내주면서 웃는얼굴로 물어보았다.
"뭐,안주믄 우얄수읎고." -
551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43:50확실히 복잡함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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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0:44:15읍... 대화레스 이제부터 생략인가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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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0:44:24그럼 잡담레스는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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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정서희 - 구연새 (65535E+54) 2016. 3. 4. 오후 10:44:30답변은 써뒀으니 필요하면 말해주셔요. 전 잡담 이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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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이다혜-김하늘 (66671E+53) 2016. 3. 4. 오후 10:44:34대화레스 안 하나보네요. 뭐,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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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44:55네. 그러니까 지금 쓰는 분들은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이후는 대화레스를 제한하겠습니다. 사람이 많으니까 복잡해지네요.
그런고로 이후는 이제 질문레스, 그에 대한 반응레스, 답변 레스 그에 대한 반응레스로만 제한할게요.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질문을 하기전에 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보고 하는걸 추천합니다. -
557 정서희 - 구연새 (65535E+54) 2016. 3. 4. 오후 10:44:56아 대화레스 생략인가요 오케!
-
558 제연 - ALL (90461E+53) 2016. 3. 4. 오후 10:45:06치킨이라니...!!(군침) 시원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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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45:20>>554 잡담레스 안하므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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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정서희 - 구연새 (65535E+54) 2016. 3. 4. 오후 10:45:48다녀와요 시원주!
답변하면 되나요? -
561 이다혜-김하늘 (66671E+53) 2016. 3. 4. 오후 10:46:02>>560 네. 아마.
-
562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46:06오오 하늘주 오오
>>537 또 묻히는줄 알았다. 오오... -
563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46:14>>560 네. 네!
-
564 정서희 - 오린비 (65535E+54) 2016. 3. 4. 오후 10:46:28"흑역사요? 음..."
서희는 린비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다, 이내 아, 하고 생각났다는 듯 방긋 미소지으며 말했다.
"아마 유치원생 때였을 거예요. 좋아하는 음악인과 아주 닮은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이 그 음악인이라고 착각해버려서, 그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엄청 귀찮게 했던 적이 있었죠. 결국 엄마, 아빠한테 들켜서 그 사람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고 사과했었어요. 그게 본격적으로 흑역사라는 걸 안 건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고요. 이상!" -
565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0:47:02시원주 다녀와요!
-
566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47:03>>543 자네, 짤방을 넣는 걸 추천하네 작아서 안보이니까 (1855555
는 다녀와! -
56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47:07지금 참가자가 제가 아는 리스트가 14명이거든요. ...이거 역대 최고의 참가자수인데?!(동공지진
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일단 제가 파악하고 있는 수는 이렇습니다. 빠졌다 하시는 분은 말해주세요. -
568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48:05귀여운 흑역사에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졌다. 사람을 착각해서 사람을 졸졸 따라다녔다니, 얼마나 귀여워! 방긋 웃으면서 살짝 서희에게 가까이가서는 머리를 쓰다듬었다.
-
569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0:48:10시원주 잘 다녀오세요.
-
570 정서희 - 오린비 (65535E+54) 2016. 3. 4. 오후 10:48:32흐격사를 급조해봤지만 그다지 임팩트가...! 폐기된 것 중엔 무대에서 꽈당도 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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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48:40>>567 오우.... 짱 많네요...
-
572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0:49:45사람을 착각해서 졸졸 따라다녔다라.. 음. 그거 흑역사라고 보기에는 귀엽지 않나?
하기사 어린애에게는 충분히 흑역사겠지. 카카오 70%를 먹으면서 다음 질문을 기다렸다. 그건 그렇고 사이다는 없나? 사이다는? 가방 속에 챙겨왔을텐데.. -
573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10:50:19흑역사라는 말에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서희말을 경청했다.
그러다가 서희의 의외의 모습에 쿡쿡 웃고는 '인정!'이라는 말과 함께 잠깐 가볍게 박수를 쳐본다. -
574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10:50:39저런게 흑역사구나...난 저런 기억 없는데!걸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우~다행이야. -
575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0:51:34귀엽네.. 어릴 때고 하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
576 제연 - ALL (90461E+53) 2016. 3. 4. 오후 10:51:34" ...그렇구나. 서희도 철 없던 때가 있구나... "
흑역사 이야기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그냥 고개만 끄덕이며 수긍하는듯한 반응을 보였다.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면 아까의 말 그대로다. -
577 주연 (66927E+54) 2016. 3. 4. 오후 10:51:50사람을 착각해서 따라다니는것정도는 어릴때라면 자주 있는 일이 아닌가? 흑역사가 아니라 귀여운 에피소드로 들리는데... 당사자가 아니니까 그렇게 들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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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52:06"그거 커서 경험하면 개쪽인데...."
조용히 과자를 씹으며 중얼거렸다.
다음 질문상대는 과연 누굴까. -
579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10:52:21귀여워.. 아.
내 흑역사들에 비하면야... -
58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52:46>>579 제 다음 질문이 정해졌습니다.(씨익
-
581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0:53:03서희의 흑역사에 귀엽다는 듯 미소를 짓고는 트렁크에서 차를 꺼낸다. 보온병이 똑같지만 무슨 차인지 알아볼 수 있다. 이슬차를 꺼내고는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한다.
-
582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53:13>>570 ㅋㅋㅋㅋㅋㅋㅋㅋ 꽈당 유전자에 감염된건갘ㅋㅋㅋㅋㅋ
꽈당유전자란...! 단비위키를 확인해주세요 설명귀찮...(글러먹음 -
583 혜연주 (30625E+55) 2016. 3. 4. 오후 10:53:34ㅅ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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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53:36린비주는 계속 다이스를 굴릴까 생각중이어요. 질문을 하고싶은 사람들이 많아 선택장애....! (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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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0:53:37>>581 이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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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54:15>>574 미래의 율이:아하하...이런 흑역사 제조기같은 나야...(이불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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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제연 - ALL (90461E+53) 2016. 3. 4. 오후 10:54:26혜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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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54:32혜연주 안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엉서ㅓ가앙아아아아아!
내 이르ㅡ믄... 단븨ㅣㅣㅣ!!!!!!!!!! -
589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10:54:35우와아.. 흑역사는 다양하구나?
엄청 웃기네.. 그보다 슬슬 다음 사람이 나올 때가 됬는데. -
59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54:37혜연주 하이하이에요!
-
591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54:50혜연주 어서오세요!
-
592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0:55:25혜연주 어서오세요!
-
593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0:55:55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린비의 손길이 싫지 않다는 듯 싱긋 웃으며 기꺼이 머리를 맡긴 채 학생들의 다양한 반응을 지켜보던 서희는, 아차 제 차례죠? 하고 운을 떼곤, 미간에 주름을 잡은 채 고민하듯 학생들을 빙 둘러보다,
<dice min=1 max=14> = 1
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을 지목하고는 질문을 던졌다.
"살면서 쳤던 크고 작은 사고 중에 제일 큰 사고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
594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0:56:08혜연주 어서와요.
-
595 제연 - ALL (90461E+53) 2016. 3. 4. 오후 10:56:19이제 서희가 질문할 차례네요...!!(긴장바짝)
-
596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56:25그러고보니 세진..! 단비가 질문한 기회가 생긴다면 세진이가 여태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낱낱이 불어보라고 할까...
단비: 미친 프라이버시 침해야 미틴노마
>>586 단비: 괜찮아. 난 여장도 해봤는걸(코쓱 -
597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0:56:29어서와요 혜연주!
-
598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0:56:44아. 진실게임은 딱 12시 30분까지만 할게요. 그때까지라면 충분하겠죠? 여러분들도?
질문을 못 받아서 안타까운 분들은...유감이지만..;; 다음 기회로! 언젠가 또 하게 될테니까요. -
599 혜연주 (30625E+55) 2016. 3. 4. 오후 10:57:01저 다음질문부터 껴도 되나요?
-
600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0:57:10큰 사고..! 바다주 계신가..?
-
601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10:57:45있어요!
-
602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0:57:56바다가 친 제일 큰 사고...?
그건 나도 들어본 적 없는건데..? 소꿉친구이긴 해도 말이야.
으음.. 하지만 저 애는 워낙 얌전한 애라서.. 사고를 쳤을지부터가 의문인데. 아니, 뭐 사람인데 설마 사고 한번 안 쳐봤겠어? -
603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0:58:02>>599 물론이죠!
-
604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10:58:05이어서 나온 서희의 질문. 그 질문의 대상은 다름아닌 바다 언니.
바다 언니가 쳤던 큰 사고? 언니가 원래부터 사고 칠 인물은 아닌데?
그런 생각이 들지만 왠지 예상 외의 답이 나올 것 같아 숨죽인 채 바다 언니를 바라본다. -
605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0:58:06바다주...!!
-
606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10:58:07>>596 저 녀석은 왜 갑자기 날 보는 걸까 ...!
그동안의 단비의 일생을 천천히 생각해보자면 정상적인건 아닐 것 이다. (세진 : 꿀꺽..) -
607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0:58:09>>599 됩니다!
-
608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0:59:35바다 언니가 친 큰 사고...? 글쎄... 내가 생각 했을 땐 없을 것 같다. 워난 나긋나긋하고 착한 언니라.
궁금하다는 듯 표정을 짓고는 다시 차를 한 모금 마신다. -
609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00:03질문 할 때 다이스 굴리시는구나!
-
610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1:00:26바다가 뭔가 사고를 쳤었나... 아, 어렸을 때 산에 멋대로 들어왔다가 다쳐서 울고 있었던 적 있었지...
-
61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00:33>>609 아무래도 사람의 수가 많다보니까 그게 제일 공평하긴 하니까요.
-
612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11:01:14큰 사고?
바다누나를 빤히 시선을 집중합니다.어...누나가 있을까요? -
613 주연 (66927E+54) 2016. 3. 4. 오후 11:01:15자신이 쳤던 가장 큰 사고인가... 어린애답지않게 무서운 질문을 하는데... 문론 대상이 바다라면 문제없지.
-
614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11:01:31아, 바다 라는 애 본적이 있다.
연씨 였던가. 밤에 학교로 산책을 가던. -
615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02:17>>611 그럼 이제 질문 할 때 다이스를...
-
616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03:24
-
617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03:37다이스는 자율에 맡겨도 좋지 않을까요!
(두근두근(와삭와삭 -
618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04:13>>616 >>601
-
619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05:05
-
620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11:05:16"큰 사고면... 어렸을때 만화 보면 로켓단이 계속 삽으로 함정 만들잖아? 누구 걸리게 하고싶은건 아니였는데 그냥 그렇게 깊게 땅을 파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모종삽 들고 주변 놀이터 가서 땅을 파기 시작했어. 그러다가 갑자기 쿠구구궁 하는 소리가 들려서 밑에 뭔가 있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엄청 깊게 팠는데 수도 배관이 나온거야. 너무 깊게 파서 빠져나가지도 못할정도로. 다행이 오빠가 집에 있는날이여서 찾으러 와줬거든. 겨우 빠져나와서 그렇게 깊게 파면 위험하다고 실수로 저거 망가지면 큰일난다고 혼나고 같이 구멍을 매꿨어."
잠시 고민하다가 다음 상대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dice min=1 max=13> = 3
"살면서 가장 두근거렸던 순간과 그 이유는?" -
621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1:05:593번이 누구...?
-
622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06:10연새 아닌가요!
-
623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1:06:20>>620
... 가스파드?! -
624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06:22연새!
-
62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06:24연새네요.
-
626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06:32접니까?!
-
627 혜연주 (30625E+55) 2016. 3. 4. 오후 11:06:40
저 껴서 돌려야하지 않나요? -
628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06:50>>620 ㄱㅅㅍㄷ?
-
629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1:07:30>>620 ㅋㅋㅋㅋㅋ 가스파드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
630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1:07:40"의외로 크게 놀았구나. 많이 위험했겠다... 오빠가 구출해줬다니 다행이지만!"
바다의 말에 놀란듯 이야기하다 이내 방긋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확실히 흥미가 생기면 그런 일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 어릴때의 일이니까. -
631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1:07:59바다야...
어린 시절의 넌 대체 무슨 짓을 하거니? 저 애는 순수하기도 하고 되게 나긋나긋해서 사고 따윈 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순수함 때문에 아주 큰 사고를 쳤구나.
수도 배관이라니. 아니아니! 그 전에 넌 대체 얼마나 근력이 센거야? 그 어린시절에 그 정도까지 땅을 파고..모종삽이라며...
내 두 눈이 절로 흔들렸다. 앞으로 바다에게 까불지 말아야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
632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08:05"...."
바다 누나가 저지른 사고.
아니, 저거 보통 큰 사고가 아닌데? 수도 배관까지 파버리다니! 그보다 빠져나올 수 없을정도로 왜 판겁니까아! -
633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11:08:21".."
뭐야 그거. 굴착기?
사람으로 변신한 굴착기 인가?
여러 의미로 이곳 학생들은 내 상상을 벗어난다. -
634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11:08:33"우와..."
뭔가 엄청난 이야길 들은 것 같습니다.눈만 깜빡거리다 감탄만 해봤어요.다음 질문은 무슨 답이 나올까 꼬깔콘을 야금야금 먹으며 바라보아요. -
635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08:41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혜연
제기랄!! 리스트 업데이트 하기 힘들어!! 8ㅁ8 -
636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1:09:19쟤 은근 사고 크게 치는 스타일이였구나... 배관이라니..
-
63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09:31혜연주. 이번에는 바다주도 미처 못 보고 넘어간것 같으니까 한번만 넘기도록 해요. 크으으으...!! 아무튼 이 이상 들어오는 이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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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1:09:53훗. 그 리스트, 제가 다시 갱신해주죠!
치킨을 해치우고 왔습니다! -
639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09:55"무사히 나와서 다행이었네요. 오케이."
서희는 배관까지 땅을 팠다는 대목에서 지금도 즐겨하는 연예 매니지먼트 게임의 누군가를 떠올리다, 바다가 지목한 사람, 연새의 대답을 기다리며 허니버터칩을 와삭거리며 씹어먹었다. -
640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10:03"....수도배관?"
보통은 이런일이 나지 않게 기이이잎게 묻지 않나? -
641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10:29어서와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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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주연 (66927E+54) 2016. 3. 4. 오후 11:10:49수도배관을 뚫은건가?! 어딘가의 빨간모자 배관공이 생각나는데! 순수함이라는건 때론 거대한 흉기가 된다는게 이런말이였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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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11:09시원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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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태민주 (26907E+52) 2016. 3. 4. 오후 11:11:18갱신..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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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이게 최신 리스트다! 다 저장해!! (23653E+53) 2016. 3. 4. 오후 11:11:24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혜연
시원 -
64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12:07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진실게임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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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태민주 (26907E+52) 2016. 3. 4. 오후 11:12:34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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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1:12:55태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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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13:21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혜연
시원
태민
워... 몇 명이야...?! -
650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13:21어서와요 태민주!
-
651 다시 리스트를 업데이트한다!! (23653E+53) 2016. 3. 4. 오후 11:13:38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혜연
시원
태민
이후에 화리주도 오면 참가하겠다고 하겠지? 야. 잠깐만. 지금 우리 스레 자주 오시는 분들 지금 다 여기 있는겁니까?!(동공지진 -
652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13:41태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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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지영 (56663E+48) 2016. 3. 4. 오후 11:13:44바다언니가 그런 짓도 했었구나.. 몰랐네..
아하하 거리며 멋쩍게 웃고는 연새라고 하는 여자아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
654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1:14:29태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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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1:15:03오신분들 모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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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연새-바다 (48187E+52) 2016. 3. 4. 오후 11:15:08?! 뭐야, 나야?
갑작스런 질문에 눈썹을 꿈틀거리며 잠시 정지했다가, 서서히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빠르게 말했다.
" 허어... 두근거리는 순간이라... 사전적으로 따지면 심장이 엄청 뛰는 때를 말하는데, 그걸로만 말하면 역시... "
순간, 느긋하게 풀려 있던 눈동자가 차갑게 굳었다.
"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때였을 테지. "
그러나 그 차가운 기운은 곧 능청스러운 웃음과 함께 사라졌다.
" 농담이고. 긍정적인 쪽으로 말하자면... 그거였네. -
657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15:18>>639의 모 연예 매니지먼트 게임의 누군가.
https://namu.wiki/w/%ED%95%98%EA%B8%B0%EC%99%80%EB%9D%BC%20%EC%9C%A0%ED%82%A4%ED%98%B8 -
658 연새-바다 (48187E+52) 2016. 3. 4. 오후 11:15:42>>656 헉 작성하다 올라갔어요!! 잠깐 무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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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16:21아, 태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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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16:38>>657 역시 유키호였어!! 저도 그거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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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엄성진주 (99464E+56) 2016. 3. 4. 오후 11:17:37근데 적당히 끊겨서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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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18:04>>660 아셨어?! 제가 아이마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라죠☆ 물론 노래로만 따지면 치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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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18:35>>662 ......여기서 동지를 만났다!!(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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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18:50사람이 많이 오잖아..!
는 나만 디그다 생각했구나... -
665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19:09(조용(대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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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19:14아이마스에서는 안즈가 좋다. 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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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19:32원래 제 계획은 10명 가량 오겠지 했는데 10명은 무슨..!! 지금 17명이에요! 거기다가 화리주가 오면 18명이 되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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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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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바다 (82217E+57) 2016. 3. 4. 오후 11:20:15@ㅏ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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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혜연주 (30625E+55) 2016. 3. 4. 오후 11:20:33>>657 보다는 https://namu.wiki/w/%ED%82%A4%EC%BF%A0%EC%B9%98%20%EB%A7%88%EC%BD%94%ED%86%A0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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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연새-바다 (48187E+52) 2016. 3. 4. 오후 11:20:56?! 뭐야, 나야?
갑작스런 질문에 눈썹을 꿈틀거리며 잠시 정지했다가, 서서히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빠르게 말했다.
" 허어... 두근거리는 순간이라... 사전적으로 따지면 심장이 엄청 뛰는 때를 말하는 걸텐데, 그걸로만 말하면 역시... "
순간, 느긋하게 풀려 있던 눈동자가 차갑게 굳었다.
" -생명의 위협을 느낀 때였겠지. "
그러나 그 차가운 기운은 곧 능청스러운 웃음과 함께 사라졌다.
" 농담이고. 긍정적인 쪽으로 말하자면... 그거였네. 언제였더라, 초등학교 몇 학년 때였는데, 천문대에 견학을 가서 처음으로 목성의 줄무늬와 위성들을 본 적이 있어. 한동안 미치는 줄 알았다고. 예술이야. 그리고 아직까지 한번도 제대로 다시 본 적은 없어. " -
672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21:23>>670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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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22:00아오 또 중간에 올라가... 포기! 그냥 저대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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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22:04>>663 (하파(짜자자자작
>>666 신데렐라 계열에서는 우즈키와 함께 안즈가 1위! 물론 노래만 따지면 카에데가... -
675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1:22:23쩝... 지영주는 좀만 더 버티다가 리타이어해야겠네요.. 이 시간만되면 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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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22:49>>673 ....다이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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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1:22:55목성의 줄무늬와 위성? 아. 교과서로만 보던 그거 말인가?
확실히 그거 실제로 보면 되게 아름다울것 같은데 말이야. 하지만 순간 저 녀석의 굳은 눈동자를 난 봐버렸기에 신경이 쓰였다.
뭐지? 저 애의 방금 그 눈빛?
.......기분 탓인가? 기분 탓이라면 좋겠는데 말이야... 으으음... -
678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1:22:57연새주... (아련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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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주연주 (66927E+54) 2016. 3. 4. 오후 11:23:22네?아이마스하면 히비키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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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23:23>>668-669 예비 프로듀서라고 불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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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1:23:44>>676 그건 답레스 질문레스가 다르니 질문레스때 돌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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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23:46>>676 아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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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24:02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지영주!
-
684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24:06>>679 각자의 취향이란 중요한겁니다!
고로 연새주. 다이스를!! -
685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24:23아이마스가 가득해(흐뭇)
-
686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25:22...(우사미눈
대화의 주제를 모르겠기 때문에 저는 팝콘만 섭취를... (와작 -
687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25:35[All/아이돌/일상] 호은 학교 | 58. 라이브!
-
688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1:25:54모두 다쟈레 카에데씨를 파세요.
-
689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26:45생명의 위협이라. 연새의 눈동자가 서늘하게 빛날 때 서희의 표정도 얼핏 슬픈 기색이 지나갔지만, 서희는 시치미를 뚝 떼었다.
"천문대만큼은 아니겠지만 호은골에서도 망원경이 있으면 별을 잘 볼 수 있을 거예요, 언젠가 봤는데 별이 참 많더라구요." -
690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1:26:52아이돌마스터를 모르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네요.
-
691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27:06>>690 (동지(눈물
-
692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1:27:14(아이마스라는 이름만 알기에 가만히 있는다)
-
693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1:27:16>>690 222222
-
694 연새 (48187E+52) 2016. 3. 4. 오후 11:27:46" 자아, 그럼 다음은 누구신가~? 따라라라딴딴 따라라라딴딴 따라라라딴딴~ "
사다리타기할 때 쓰는 브금을 흥얼거리며 볼펜을 돌렸다.
<dice min=1 max=17> = 15
" 가장 못 본 시험점수를 밝혀 보게나! " -
695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27:48더이상은 AT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마스 얘기는 여까지!
-
696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27:59아이돌 마스터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대화에 끼지를 못허겠어어어어! (눈물의팝콘
-
697 태민주 (26907E+52) 2016. 3. 4. 오후 11:28:04>>690
3333333 -
698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1:28:20.... 연새는 그럴때 심장이 뛰는구나. 목성의 줄무늬... 목성을 보고 반한건가? 난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예쁘겠지. 아마.
-
69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28:4115번은 누구야? 인데 혜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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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28:58아이마스는 여기까지 하죠. 모르시는 분들 많아보시니까요.
-
701 오린비 (77661E+52) 2016. 3. 4. 오후 11:29:27혜연이군요!
-
702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30:08잡담을 막 하다가도 스스로 제어해주는 모습은 보기 좋은겁니다. 이후에도 그런 자세는 지켜주세요.
그런고로 우리는 모두가 아는 공통의 작품. 호은 학교 애니화를 파도록 합시다.(안됨(끌려감 -
70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30:32혜연주 계시나요? '<'
-
704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11:30:49혜연주..
-
705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31:22혜연주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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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31:33혜연주? 계시면 답변을...! 35분까지 응답이 없으면 다이스를 다시 굴려주세요. 그리고 진실게임은 12시 30분에 끝납니다.
-
707 채은주 (18887E+55) 2016. 3. 4. 오후 11:32:09얍 모두 안녕하세요 :)
-
708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11:32:13목성!나도 나중에 보고싶어요.천문대라는 곳을 머리에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질문은 시험점수?!듣자마자 받아쓰기 30점을 받은 기억이 떠올라서 등에 땀이 나는 것 같습니다.파들파들... -
70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32:31그리고 전 잠시 옆동네에 가서 크로스오버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있기에 잠깐 갔다올테니 레스가 띄엄띄엄 올라오는거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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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32:42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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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32:44채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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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태민주 (26907E+52) 2016. 3. 4. 오후 11:32:53어서오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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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33:22어서와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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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혜연주 (30625E+55) 2016. 3. 4. 오후 11:33:29혜연주 ㅇ놨습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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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33:41채은주 어서오세요!하늘주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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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33:50채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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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34:33왔다!!
채은주도 안녕하세요~! -
718 서 혜연 (30625E+55) 2016. 3. 4. 오후 11:35:20제일 못본 시험의 점수라... 음 어디보자... 이거 중학교때 이야기 꺼내야겠네.
"어...중학교 1학년때 국어 3점?" -
719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1:35:39채은주 어서와요!!
-
720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35:50다들 어서와요~
혜연아... 3점...? -
721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1:36:56채은주 어서와요!
3점... (쿨럭) -
722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1:37:07".........."
나도 모르게 카카오 70% 초콜렛을 떨어뜨렸다. 뭐라고요? 국어 3점이라고요?!
야.. 너. 혹시 시험때 OMR 카드로 그림 그렸냐?! -
723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37:36ㅎ중학 국어 3점... 은 채은주 어서오시고 하늘주 다녀오시라!
-
724 연새 (48187E+52) 2016. 3. 4. 오후 11:37:50? 뭐라구요?
내가 한 질문이지만 설마 저런 답이 나올 줄은 몰랐다.
아니 대체 어떻게 했길래...???? -
725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11:38:18호오. 3점이라.
난 수학 14점이였는데 말이지. 강적이군. -
726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38:44레에엣츠 다이스!
-
727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38:54는 선택이였지! (깜빡
-
728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39:03>>725 그런걸로 경쟁하지 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9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39:09" 3, 3점?"
아, 나도 그런적 있다. 초등학교때 굉장히 싫어하는 선생님 과목 시험때 다 일부로 틀리게 적었었지. 근데 20점 맞았... -
730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11:39:32"어..."
혹시 뒤에 숫자 하나를 붙이는거 까먹었을까요?진짜 3점...?놀라서 토끼눈이 돼버렸습니다.우오... -
731 박시원 - 김하늘, 서혜연 (03816E+52) 2016. 3. 4. 오후 11:39:48허허... 국어 3점이라... 확실히 OMR에 무슨 짓을 하지 않는 이상, 받기 힘든 점수긴 한ㄷ...
생각하다가 무심코 하늘이를 봤는데, 초콜릿을 떨어트리고 있었다. 안돼!
쿠당탕!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바닥에 슬라이딩 하여 하늘이의 초콜릿을 받는다.
" 내거 찜뽕. "
브이를 그리며 한입 베어문다. -
732 서 혜연 (30625E+55) 2016. 3. 4. 오후 11:40:08"OMR로 록맨을 그렸지!"
사실 OMR로 록맨 그리고 그대로 잔 점수가 그거였다. 흠흠 어쨌든. 다음 사람을 정해야지? 역시 이쯤와서는 폭탄이 터져줘야지!
"어릴때 밤에 오줌싸고 혼난 기억이 있니?"
<dice min=1 max=17> = 12 번부터 시작해서
<dice min=0 max=1> = 1 0.정방향 1.역방향으로
<dice min=1 max=17> = 3 번째의 사람
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혜연
시원
태민 -
733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40:24영어 17점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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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40:25그 전에 진짜로 3점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자리 숫자는 저도 심심해서 모의고사 칠때 한번 다 찍으면 몇점 나오나 싶어서 다 찍었다가 12점 나왔었는데..
그리고 선생님에게 죽어라 맞았..... -
735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1:40:32…3점인가 그러고보니 초등학교 막 들어갔을 때 0점 맞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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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40:58저거 율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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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41:04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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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채은주 (18887E+55) 2016. 3. 4. 오후 11:41:08다들 안녕하세요!
>>718 ....?! 혜연아...ㅋㅋㅋ (동공지진 -
739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41:25(동공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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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11:41:44아이고 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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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이름 없음 (77661E+52) 2016. 3. 4. 오후 11:41:48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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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42:05율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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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이름 없음 (77661E+52) 2016. 3. 4. 오후 11:42:12아 율이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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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한 세진 (69139E+56) 2016. 3. 4. 오후 11:42:48질문이 상당히 본격적이다.. 안걸려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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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정서희 (65535E+54) 2016. 3. 4. 오후 11:43:23록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희주는 잠시 늦어집니다. 하지만 십분 내외로 다시 오니 돈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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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지영주 (56663E+48) 2016. 3. 4. 오후 11:43:43다행히 저는 아니네요. 걸렸으면 답글 적고 퇴장하려 했는데..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으니 이만 전 나가보도록 할게요. 내일 크로스오버 스레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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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43:48율...
율이라면 당연히 싸지 않았나?
그보다 뭔가 쌈마이한 질문이 필요한 것 같은 시점이다. 오줌은 율이가 아니라 하늘이형 같은 사람이 걸렸어야 했는데 말이다. -
748 백단비 (0564E+49) 2016. 3. 4. 오후 11:44:33엑! 지영주 잘가아아아아아!
록맨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OMR카드로 록맨을 그린다는 거 자체가 더 신기해 나는ㅋㅋㅋㅋㅋ -
749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44:39지영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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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태민주 (26907E+52) 2016. 3. 4. 오후 11:44:46굿밤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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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엄성진 (99464E+56) 2016. 3. 4. 오후 11:44:50나쁘네.. 질문 나빠.
저런 꼬마애한테 할 질문이 아니야. 울진 않았으면 좋겠다. -
752 김하늘 (23653E+53) 2016. 3. 4. 오후 11:45:13....율이라면 싸지 않았을까? 그래도 어린애잖아.
........그것보다 내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한번 쌌었지. 그리고 아버지에게 진짜 죽어라 회초리 맞고 정말로 소금 얻으러 갔었다.
아....왜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은걸까.
//지영주 잘가요!! 좋은 꿈 꾸고요. -
753 시원주 (03816E+52) 2016. 3. 4. 오후 11:45:42지영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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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채은주 (18887E+55) 2016. 3. 4. 오후 11:46:36지영주 굿나잇 굿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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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1:46:45율아... 괜찮아. 동정의 눈짗으로 바라조며 또다를 팝콘 봉지를 율이에게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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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1: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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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1:47:07어... 율이라. 한번쯤은 있었을것 같다. 나도 옛날에 그런 적은 있었지. 할아버지한테 신나게 혼났었고. 하하.
하늘이의 초콜릿을 먹으며 과거 회상에 잠긴다. -
758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47:16지영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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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엄성진주 (99464E+56) 2016. 3. 4. 오후 11:47:35근데 왜 다들 율이가 지도를 만들었을거다! 쪽으로 몰아가는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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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다혜주 (66671E+53) 2016. 3. 4. 오후 11:47:36아니 나 피곤헌갘ㅋㅋㅋㅋㅋㅋㅋ 오타가 막나ㅜㅜ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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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48:08>>756 6살때요.(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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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태민 (26907E+52) 2016. 3. 4. 오후 11:48:20나는 7살 때 이불에 싸서 창피해서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아빠가 괜찮다며 내 어깨를 툭툭 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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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1:48:27율아... 괜찮아. 동정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또다른 팝콘 봉지를 율이에게 건네준다.
나는... 당연히 없었다. -
764 단비주 (0564E+49) 2016. 3. 4. 오후 11:48:32>>759 뻔하잖아요.
단비: ....뭐래는거야 -
765 율 (73207E+49) 2016. 3. 4. 오후 11:50:15"......"
질문을 듣고서 머리가 멍해집니다.하필 걸린 사람이 나네요.턱 입이 닫혔어요.이,이거 정말 해야하나?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눈치를 봅니다.그래도 진실게임이니까 말해야겠죠...
"...8살에 한번.지,지금은 안해!진짜로!"
창피함에 토마토처럼 물든 얼굴로 중얼중얼 대답하다가 변명하듯 뒤에 덧붙여 말했습니다.
"질문은 제일 창피했던 일 말하기!"
<dice min=1 max=17> = 6
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지영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혜연
시원
태민
질문을 한 후 방구석으로 가서 쭈그려있습니다.상처 받았어요... -
766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0:49지영주가 없다고 합니다. 빼고 다시 돌려주시죠.
-
767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50:54율여워요....
-
768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50:57앗 지영주는 리타...
-
769 엄성진주 (99464E+56) 2016. 3. 4. 오후 11:51:35한번씩 대답한 사람은 빼는게 어때요? 원활하게
-
770 현우 (21024E+54) 2016. 3. 4. 오후 11:51:48구석으로 간 율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쯧쯧… 불쌍하게도 -
771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51:49앗
<dice min=1 max=16> = 10
바다
린비
연새
세진
태양
성진
다혜
율
서희
제연
단비
현우
주연
혜연
시원
태민 -
772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1:52:00율이 커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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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2:52제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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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52:53제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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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1:53:05역시 다이스를 굴리면 다혜는 질문을 받지 않아... 다갓 덕분에 곤란한 질문은 피해가게 되었다!
다이스는 다혜를 좋아하나보아ㅏ앙~ -
776 현우주 (21024E+54) 2016. 3. 4. 오후 11:53:18제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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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1:53:27후후...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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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이름 없음 (77661E+52) 2016. 3. 4. 오후 11:54:14>>769 이것도 나름 괜찮지만...
-
77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4:15근데 이 와중에 전 깨달았습니다. 왜 제가 안 걸리나 했는데....
....하늘이가 리스트 이름에 없었어!!!!!!! -
78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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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55:33>>769 좋은 생각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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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1:55:54사실 웡하능 사람한테 질문을 주는 방식으로 할 줄 알았지만 어느새 다갓...
그리고 하늘이는 한 번도 질문을 받지 못했... (토닥 -
783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56:16>>779-780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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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이다혜 (66671E+53) 2016. 3. 4. 오후 11:56:19>>769 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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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56:22하늘죽ㅋㅋㅋㅋㄱㅋㅋㅋㅋ
그나저나 제연이가(우훗) -
786 채은주 (18887E+55) 2016. 3. 4. 오후 11:56:31근데 율이 다이스에서 율이가 걸리면 자문자답을 해도 되는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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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6:55어쩔수 없지. 패널티로 다음은 제가 질문 받도록 하죠. 뭐든지 물으세요. 제연주 없으시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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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이름 없음 (77661E+52) 2016. 3. 4. 오후 11:56:58린비는 이만 빠질게요.... 기절잠의 기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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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7:18>>786 그건 이제 밑의 사람이 받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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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박시원 (03816E+52) 2016. 3. 4. 오후 11:57:41린비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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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7:43잘 가요. 린비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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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태민주 (26907E+52) 2016. 3. 4. 오후 11:57:55굿밤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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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엄성진주 (99464E+56) 2016. 3. 4. 오후 11:58:17잘가요 린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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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연새주 (48187E+52) 2016. 3. 4. 오후 11:58:53린비주 잘자요!
저도 슬슬 관전 내지는 리타이어해야 할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3 -
795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58:56린비주 잘가요!
어..제연주 있으신가?? -
796 이태양 (61503E+52) 2016. 3. 4. 오후 11:59:07린비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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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9:13연새주도 잘 주무시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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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율주 (73207E+49) 2016. 3. 4. 오후 11:59:15연새주도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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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태민주 (26907E+52) 2016. 3. 4. 오후 11:59:35굿밤 연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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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하늘주 (23653E+53) 2016. 3. 4. 오후 11:59:40>>795 제연주가 없는듯 합니다. 시간이 지났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질문 던지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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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전 12:00:53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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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전 12:00:54린비주 연새주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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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율주 (2816E+52) 2016. 3. 5. 오전 12:02:02만약 제연주가 없다면 질문 대상을 성진이로 변경합니다!(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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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전 12:02:09연새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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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03:24좋아!! 성진이다!! 나만 아니면 돼!!(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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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전 12:03:52>>805 이분 인성파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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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율주 (2816E+52) 2016. 3. 5. 오전 12:04:29하늘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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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한 세진 (39423E+59) 2016. 3. 5. 오전 12:05:01>>803 눈이 초롱초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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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전 12:05:10그럼 일단 가신 분들이랑 하셨던 분들은 뺴고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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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05:54>>806 제 인성이요? 저만큼 착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스레주가 어딨나요? 저만큼 오래붙어있는 스레주 본적 있어요?(양심없음(신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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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율주 (2816E+52) 2016. 3. 5. 오전 12:06:44>>808 (반짝반짝(똘망똘망(삐까뻔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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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07:16아. 맞아. 크로스오버 스레 만들어뒀어요! 제목은 교차하는 만남, 위기일발 수련회에요.
모두들 서로간에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서 좋은 크로스오버를 만들어봐요! 이게 성공하면 우리는 이후에 다른 일상물 스레와도 크로스오버를 할 수 있어!(아닐걸? -
813 엄성진 (49767E+59) 2016. 3. 5. 오전 12:08:15"제일 창피했던 일.."
"3시간정도 쓴 고백이메일을 같은 반의 다른 여자애에게 보낸거였지.."
아마 그때부터 인생이 꼬인거야. 저주할거다..
그는 악마같은 얼굴을 하고 누군가를 지목합니다!
"왜 이 질문이 안나올까..."
"좋아하는 이성을 말해."
태양
다혜
단비
현우
시원
태민
<dice min=1 max=6> = 4
/커플이 걸리면 말짱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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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율주 (2816E+52) 2016. 3. 5. 오전 12:08:26크로스오버!!!
-
815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전 12:09:45"저런...."
나지막히 중얼거립니다.
저거 그거 잖아. 잘못 보낸뒤에 엄청 비웃음당하는 이벤트. 불쌍해라.... -
81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10:00이 와중에 하늘이는 또 없다고 합니다.(승리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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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전 12:10:22>>816 !!
-
818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전 12:10:54".....성진아..."
......절로 눈물이 날뻔 했다. 저 기분 잘 안다. 나도 모르게 불쌍해져서 성진이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카카오 70% 초콜렛을 전부 주었다.
.........나라면 아마 도망쳐서 다시는 학교에 안 갔을거야... -
819 현우주 (15141E+57) 2016. 3. 5. 오전 12:10:56음 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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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세진주 (39423E+59) 2016. 3. 5. 오전 12:11:00우와우 강력한 질문. 하지만 나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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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11:44하지만 실명공개를 하면 어색해질수 있으니까 있다 없다 정도로만 하도록 하죠. 이건.
-
822 현우주 (15141E+57) 2016. 3. 5. 오전 12:11:47근데 말이죠. 현우 좋아하는 애가 있긴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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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엄성진 - 김하늘 (49767E+59) 2016. 3. 5. 오전 12:11:48"..."
울상이 되어 율의 옆으로 가 같이 쪼그린다.
초코.. 쓰다니까.. 쓰다구.. -
824 율주 (2816E+52) 2016. 3. 5. 오전 12:13:57>>822 헛!!!!!!!!(충격의 느낌표8개)
성진이 귀여워.... -
825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전 12:15:40흐음. 안타깝구나... 3시간동안 써서 그걸 다른 사람한테 보내다니... 그것만큼 허탈하고 창피란 일이 또 있을까...
안타까운 눈빛으로 구석에 있는 성진이를 본다. 슬픈 친구구나... -
826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전 12:17:25서희가 빠졌는데예! 뭐 이미 돌리셨으니 넘어가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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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전 12:18:20이미 질문 받은 사람이랑 가신 분은 뺀다고 하셨어요.
-
828 현우 (15141E+57) 2016. 3. 5. 오전 12:18:59"좋아하는 이성?"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를 말하라는 건데…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말이지…
"잘 모르겠어."
응, 이게 대답이다. 솔직히 사랑이란 걸 해봤어야 말이지. 여자애를 봐도 드는 감정이 사랑인지 그냥 호감인지 구분이 안간단 말이야.
"조금 애매하지만, 대답은 됐으려나?"
앉아있는 애들을 둘러보고 말한다.
"그럼, 가장 최근의 흑역사를 말해주시길."
<dice min=1 max=6> = 4
태양
다혜
단비
하늘
시원
태민 -
829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전 12:19:18>>826 아 이미 질문 받은 사람도 제외군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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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현우주 (15141E+57) 2016. 3. 5. 오전 12:19:35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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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전 12:19:56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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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현우주 (15141E+57) 2016. 3. 5. 오전 12:20:00하늘이는 영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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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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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20:48잠깐만. 흑역사가 너무 많아서 뭘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
835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전 12:21:23아이고오 하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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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전 12:22:17>>834 가장 최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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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율주 (2816E+52) 2016. 3. 5. 오전 12:22:20저게 바로 행복한 고민이군요(흐뭇하게 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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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현우주 (15141E+57) 2016. 3. 5. 오전 12:24:17나, 잘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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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전 12:25:27>>838 굳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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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전 12:27:13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한동안 안 와서 이걸로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야?! 그것도 흑역사....? 어...되게 많지 않아...?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거라고 한다면..그리고 최근의 것이라고 한다면...
........율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어서 너무나도 아팠다.
............율이만 없었어도 이불킥 할 각오로 말하겠는데..율이가...율이가..!!
크으으으으!! 어쩔수 없지!!
"...사실은 얼마전에 공원에 갔다가 담벼락에 어릴때 썼던 개구멍이 보여서 거길 들어갔었어. 통과하려다가..몸이 끼여버렸어. 응. 끼여버렸지... 도저히 못 빠져나가서 곤란한 상황이었어. 그 와중에 율이가 오더라고. 이 부끄러움을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그래.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이렇게 말했지."
...자세를 취했다. 그때 그 슈퍼히어로 적인 그 자세를...!! 정말 그때 그대로 똑같이 취했다. 엎드린채로.. 마치 슈퍼맨이 날아가는 그 포즈대로..!!
"나는야 악당 블랙 호은골과 싸우는 정의의 슈퍼 히어로! 이 담벽과 합체한 슈퍼 히어로인 슈퍼 김하늘이다아아아!!"
애써 웃으면서 율이를 보고 살짝 윙크를 했다. 일단은 이건 저들을 속이기 위한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의미로 윙크를 한거다만 알아들었을까?
으으으으으!! 저 애의 동심을 깨고 싶지 않아 깨고 싶다고!!
.....그와 동시에 수치사 할것만 같았다. 아아..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요. 거긴 따뜻한가요? 강물은 따뜻할까요? 그래도 전 어린아이의 동심을 지켰어요.. 하하. 하하하하하하...
//역시 최근의 흑역사라고 하면 슈퍼 김하늘밖에.. -
841 엄성진주 (49767E+59) 2016. 3. 5. 오전 12:27:57전 이만 리타를... 새벽에 다시 돌아올수도.
-
842 김하늘 (94551E+55) 2016. 3. 5. 오전 12:28:44"...그럼 내 질문 차례지? 거기 너. 누군가와 고백한다고 가정할때 어떤 말을 할지 그대로 읖어봐."
<dice min=1 max=5> = 1
태양
다혜
단비
시원
태민 -
843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전 12:28:46성진주 잘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하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4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전 12:29:12웃을 때가 아니였네.
-
845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전 12:29:34안녕히 주무세요 성진주
-
84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29: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7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전 12:29:48후후... 다혜는 끝까지 질문을 피해갔지.
-
84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30:04잘 자요! 성진주! 좋은 꿈 꾸세요.
-
849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전 12:30:08크흡... 하늘아... (왈칵)
성진주 잘자요! -
850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전 12:30:09성진주 잘가영~
-
851 은화주 (51788E+57) 2016. 3. 5. 오전 12:30:22주말이다! 주말!!
-
852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전 12:30:28굿밤 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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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30:50은화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시간상 이게 마지막 질문이네요. 12시 30분까지만 한다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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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현우주 (15141E+57) 2016. 3. 5. 오전 12:31:11현우:…… 미안하다 하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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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태민주 (63448E+55) 2016. 3. 5. 오전 12:31:37어서오세요 은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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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전 12:31:38최근에 있었던 흑역사. 하늘이가 걸렸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하늘이는 언재느 저렇게 고통을 받지... 안타까운것...
" 큭... 크흡... "
이건 우는게 아니다. 웃음울 필사적으로 참는거다. 설마 저걸 여기서 말해버릴 줄이야. 율이가 롸나면 어쩌려고... -
857 박시원 (31579E+55) 2016. 3. 5. 오전 12:31:55은화주 어서와요!
-
85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전 12:32:11은화주 어서와요~
-
859 율주 (2816E+52) 2016. 3. 5. 오전 12:32:24하늘앜ㅋㄱㅋㄱㅋㅋㄱㅋㅋㄱ
성진주 잘가요!
은화주 어서오세요. -
860 은화주 (51788E+57) 2016. 3. 5. 오전 12:33:02*! ! 이벤트 하는건가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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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PSYCHO (6907E+54) 2016. 3. 5. 오전 12:35:39아 하늘주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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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은화주 (51788E+57) 2016. 3. 5. 오전 12:36:26헉ㄱㄷ 저저저저저 스레에서 오신분이다.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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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36:27>>861 네 있습니다. P스레주. 무슨 일이시죠?
-
864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전 12:37:17"고고고고고백?!!"
얼굴이 빨개진 채로 손사래를 치며 말합니다.
...잠이나 잘걸. 뭐하러 재미있어 보인답시고 끼어든거야.... 멍청아.
"하아....."
후우, 후우. 심호흡하자, 심호흡. 소수를 세는거다! 소수는 1과 자신으로만 나뉘어지는 고독한 숫자....!
"쓰읍. 합니다. 후우.... 나, 난 많이 부족해요. 그, 그, 그 부족함을 채워줬으면 해요. 함께 웃고, 함께 하며 함께 마주봤으면 좋겠어요..... 조, 조, 조, 좋아해요!"
얼굴이 빨개진 채로 고개를 숙이고 중얼거립니다. -
865 PSYCHO (6907E+54) 2016. 3. 5. 오전 12:37:49>>862
후후 반갑습니다.
(쓰다듬)
아 저 아까 열두시넘으면 다같이 크로스오버스레로 넘어가기로 약속된거 아니었나요 -
866 은화주 (51788E+57) 2016. 3. 5. 오전 12:37:52지금 무슨ㄴ상황ㅣ
이져 (팝그작 -
867 율 (2816E+52) 2016. 3. 5. 오전 12:37:53어,얼라리?흑역사 이야기인데 왜 슈퍼 하늘이가 나오는걸까요.그건 비밀인데?물음표를 머리속에 가득 채운 상태로 고개만 갸웃거리다 머리 안의 전구가 켜졌습니다.
"...설마아"
지금까지 했던게 모두 거짓말?세상에 형이 나 속인거야?!
의심이 커져가며 울상이 되어가던중 찡긋,윙크를 보곤 빵긋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역시 진짜 슈퍼 히어로였어어!!
가벼워진 맘으로 꼬깔콘을 먹으며 다음 질문을 지켜봅니다.
-
868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38:51>>865 아. 그랬었나요? 음. 만약 그렇게 얘기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전 아침으로 알고 있었기에. 그럼 지금이라도 넘어가도록 하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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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율주 (2816E+52) 2016. 3. 5. 오전 12:39:37진실게임도 끝났으니까요 이사가자 이사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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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이태양 (05145E+55) 2016. 3. 5. 오전 12:39:41>>868 갑시다! 예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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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현우주 (15141E+57) 2016. 3. 5. 오전 12:39:58현우는 지금 율이 옆에 앉아있죠…
그 환상을 부숴줄까? -
872 은화주 (51788E+57) 2016. 3. 5. 오전 12:40:48음 ? 판은 어디있어 ? :0?
-
873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41:28>872 크로스오버라고 지금 띄워져있는 스레가 있습니다. 거기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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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전 12:43:27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7103875&recent=true
크로스오버 스레는 이쪽입니다. -
875 시원주 (31579E+55) 2016. 3. 5. 오후 11:51:24일단 갱신 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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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52:34하루만에 다시 여기로 돌아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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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화리주 (61356E+53) 2016. 3. 5. 오후 11:58:29그렇네요. 정신없었기도 했지만 즐겁고 아쉬운 만남이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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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다혜주 (36637E+55) 2016. 3. 5. 오후 11:58:51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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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정서희 (81287E+56) 2016. 3. 5. 오후 11:59:11서희주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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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하늘주 (94551E+55) 2016. 3. 5. 오후 11:59:34여러분들이 눈물을 흘리는건 제가 깔아놓는 음악 효과일 뿐입니다.(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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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채은주 (63148E+58) 2016. 3. 5. 오후 11:59:48모두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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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00:35>>880 음악 안 들었는데 눈물 난 저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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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00:54아. 그리고 오늘이 딱 호은 학교가 세워지고 나서 100일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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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01:08>>882 222222
일단 이사 -
88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02:08>>883 우와아아아!!! 호은학교 100일 축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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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02:27아, 그리구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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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02:34>>883 !!!!!!!
★☆경 호은학교 100일 축☆★ -
88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02:55고마워요! 100일전의 채은주!! 우리 모두 1대 스레주였던 채은주의 소감이라도 들어보는게 어떻습니까?!(선동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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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04:06와아아아ㅏ아앙ㅇ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아아아꺄아하랑ㄹ하아아앙ㅇ아하핳ㅎ하핳ㅎ하핳ㅎㅎ하하
100일☆ -
890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04:44제가 여기 온지 42판이나 지났네여... 흐끅 대단해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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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엄성지누 (0084E+62) 2016. 3. 6. 오전 12:06:03오..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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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06:17다혜주 완전 오래 있었군요. 하기사 제가 스레주 되기 전부터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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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06:32성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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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06:38>>883 벌써 100일이라니. 기쁘기도 하면서도 신기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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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06:50100일! 이예이잉이ㅣㅣ이이이ㅣㅣ!!
우리 스레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오! -
896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07:38성진주 어서오세요!
백일이다아아아아
새벽이니 박살괴수 도토리 캐릭터들을 그려봐야징... -
897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08:05>>888 ...?! (동공지진
사... 사랑해요!!! 많이 사랑해요 모두 :D!!!
성진주 어서와요 :) -
898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08:21
-
899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08:30여기까지 달려오느라 모두 수고하셨어요!!! 진짜 너무 신기하고 앞으로도 잘 지내봅시다! 이예!
>>892 하늘주가 평범한 일원이였을 때 제가 들어왔져 (끄덕끄덕 -
900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08:51성진주 어서와요!
-
90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08:53그러면 여기서 저도 소감을 말해보도록 하죠. 왜냐면 나도 스레주잖아! (안됨
-
90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09:27사 살충제를 왜 뿌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03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10:17시원이니까요!
시원 : 왜, 뭐. -
904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10:43치킨 먹고 온 태민 갱신
-
905 지영주 (77949E+53) 2016. 3. 6. 오전 12:10:53오늘로 100일인가요? 음... 전 그다지 여기에 오래 있지 않아서 기뻐할 자격은 없다 생각되지만 그래도 기분이 벅차오르는 건 사실이네요. 일단 이 학교를 만드신 채은주와 지금까지 학교를 지켜오신 하늘주께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여기 스레의 일원으로서 잘 부탁한단 말씀도 드리고 싶구요.
그럼 지영주는 진짜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906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10:5642명... 100일 기념으로 호은학교 사람들 다 그리려고 했지만 42명이라는 엄청난 사람 수에 무릎을 끓었다고 한ㄷ...
-
907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11:41지영주 잘 가시고 태민주 어서와요!
-
908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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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13:20>>908 아앗 다혜주도 캘리그라치가 취미...! (초롱초롱
잘 쓰셨어여! -
910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13:2842명...42명 단체짤은 확실히 무리...(먼산(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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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13:31>>909 아니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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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13:37태민주 어서오시고, 지영주 잘가요!
화리주 글씨 잘쓴다아아! -
913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13:48>>910 아냐. 할 수 있어영.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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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13:57지영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 밤 좋은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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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이름 없음 (08138E+58) 2016. 3. 6. 오전 12:14:25굿바이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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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전 12:14:34아무튼 호은 학교가 11월 28일에 열리고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는 평범한 참가자로서 이곳에 들어왔고 순수하게 시골 일상스레라는 것만 보고 허억 이건 해야해!! 하악하악 하면서 1번째로 스레 내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나루주라는 사람이 저보다 먼저 시트를 내버려서 안돼!! 내가 2번이라니!! 하면서 하고 냈습니다.
그리고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100일동안.
떠나간 이도 있었고, 사라진 이도 있었고, 들어와서 지금까지 함꼐 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죠. 뼈아프기 짝이 없는 자잘한 사건들, 마음 아픈 이별, 그것들로 인한 자잘한 스트레스.
호은 학교를 놓고 싶지 않았냐라고 물으면 솔직히 놓고 싶은적이 한번도 없었다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저도 인간이라서 되게 힘들때는 그냥 말 없이 도망치고 싶기도 했죠. 어차피 제가 도망쳐도 여러분들은 저 못 찾을테고 분명히 여러분들은 호은 학교 3대 스레주 세워서 계속 진행하려고 할테니까요. 물론 저의 존재는 역적이 되겠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여러분들이 재밌게 즐기는걸 보면서 꿋꿋이 버텨나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아마 저도 버티지 못했을거에요.
절 믿고 이 스레를 맡겨준 우리 1대 스레주인 채은주, 그리고 기타 호은 학교를 사랑해주는 참가자 여러분.
200일. 300일도 가도록 합시다. 우리들은 할 수 있을거에요. 이 스레가 엔딩을 내려면 아직 한참 멀었으니까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는 아직 많으니까요.
여러분들의 이야기도 저에게 마음껏 보여주세요. 다양한 일상, 다양한 만남, 다양한 관계, 그리고 다양한 사건.
그 모든것을 저는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
917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14:40아마도 10명까지는 손을 혹사시켜서 가능합니다!
-
918 이름 없음 (08138E+58) 2016. 3. 6. 오전 12:14:43>>908
글씨 귀엽다.. -
919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15:29지영주 잘가요!태민주 어서오세요!
시원주 연성도,화리주 글씨도 짱짱맨...(무지개빔)
>>913 아니 죽어요 그리다 죽어 진짜(동공지진) -
920 하늘주 ◆zD4Kt73Qyw (44939E+58) 2016. 3. 6. 오전 12:15:32그 와중에 들어온 태민주 하이하이에요!
-
921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15:42으윽... 42명... 내일 하루종일 그림 붙들면 30명 정도 할 수 있을까...?
물론 스케치만. -
922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15:56>>898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충제를 왜 뿌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9 >>912 감사합니다 u////u!! 저도 캘리그라피가 취미에요 히히 펜 이것저것 사놓고 한번씩 써보는 중 :3! -
923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16:15>>898 ㅋㅋㅋㅋㅋㅋㅋ살충젴ㅋㅋㅋ
>>904 태민주 어서와요 :)
>>905 충분히 기뻐할 자격 있어요. 아니, 기뻐할 자격이라는게 어디있어요. 호은 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분이라면 누구든지 기뻐할 만하고 축하할 만한 일인걸요.
굿나잇 굿드림 지영주!
>>906 ....ㅠㅠㅠㅠㅠ남일 같지가 않네요.... (시선회피 -
924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16:44사실 다혜주는 캘리 펜만 보면 하악하악하면서 지릅니다.
덕분에 붓펜에 딥펜에 잉크에 돈 다 썼어요. 내 텅장...☆ -
925 다혜주 (71745E+59) 2016. 3. 6. 오전 12:17:28이 사람들!! 시선회피 하지 말라고!!
나는 그릴거야!! (다음날 손 못 씀 -
92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18:12
-
92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18:13태민주 어서오세요 XD!!!
>>916 레주...(찌잉
그 사건에 저도... 포함되어있어서 많이 죄송하고 찔리지만 ;-;... 앞으로 저도 더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 보일게요 ㅠㅡㅠ! 기회 주신 분들에게 실망시켜 드리면 안되죠 ㅠㅡㅠ! 언제나 함께해요 레주!!! 그리고 모두!!!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 우리 같이 더 잘해봐요! -
928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18:45고마워요 하늘주!
솔직히 사람도 많고 엄청 오래된 스레인데 별로 길게 가진 않겠지... 라고 생각하며 여기에 들어왔지만, 여기 분들을 보니 그런 걱정이 싹 날아가더군요! 여러분이랑 있으면서 호은학교를 모티브로 게임도 만들어보고, 안 그리던 그림도 그리게 되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거 너무 좋아요! 재밌으니까. 다들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고, 새삼스럽게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정말로요! -
929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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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21:58>>929 이 와중에 하늘이 키가 작은거 반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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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23:24갈비뼈가 아픈줄 알았더니 갈비뼈 부근 근육이 아파서 죽을 것 같네요. 호은학교 100일, 대단해요! 가능하다면 저도 오래오래 있고 싶네요. 처음에는 즐기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기꺼이 작별할 생각으로 왔는데 점점 애착이 생긴다!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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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23:33>>908 헉 예뻐요....! :0!!! 글씨에서 까지 화리주 발랄발랄 귀염귀염함(?)이 느껴진다 후후
>>916 수고하셨어요 하늘주. 정말 고마워요. 그동안 함께 해준 분들도 정말 고마워요. 하늘주도 우리 레스주분들도 여기서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재밌게 오래오래 함께 합시다 :)
>>924 ...(또르르 -
93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24:22>>930 바람직한 키 반영 크으으
아무튼 이제 200일 300일까지 힘차게 갑시다!
다같이 엔딩까지 달리면 좋겠어요! -
934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24:56>>931 엑, 근육이요? 병원 가야하는거 아닌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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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26:03>>931 일단 서희주는 진짜로 병원을 한번 가보도록 하세요. 음. 그러니까 이게 신기하단 말이죠. 묘하게 여길 떠날수가 없어요.
저 뻥 안치고 이 호은 학교 1판때 다들 시험기간이고 해서 1판부터 저 혼자 계속 지키고 있었거든요. 다들 오질 않아. 주말도 평일도..(동공지진
그런데 계속 있게 되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죠.
그렇게 서희주는 이제 여기서 못 벗어난다고 합니다. -
936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26:53헉 서희주 괜찮으세요ㅠㅠㅠㅠ....? 어디 다치신검가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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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27:53헐 서희주 괜찮아요?
병원 병원을... -
938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28:07>>929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1 헉 :Q...! 그렇게 아프시면 병원이라도 가보심이 ㅠㅡㅠ...? 저도 점점 더 애착이 강해지고 있어요...! 원래도 좀 있었지만 지금은 비할 수 없이 강해졌다...!
>>932 앗 감사합니다 u/////u 헤헤 저건 보여주기용 글씨구 원래 쓸때는 엄청... 엄청 엄청 날려써요... ㅎㅎ...ㅎ... -
939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28:18>>935
나 태민주는 1판 때 시험기간이어도 꾸준히 들어왔다규!
(정말로 그랬던가
(아닌가..! -
94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29:06솔직히 지금 심정 같아서는 닫아놓은 시트스레를 다시 열어서 신입도 받아보고 하고 싶지만, 역시 많은 사람 수 때문에 지금은 조금 부담이 되더군요. 그러기에 지금 있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문제 없이 결속이 되었다고 판단되는 때. 아무리 늦어도 3월 시트 정리 이후에는 다시 열려고 생각중이에요.
그러니까 신입분들 왜 막아놓습니까? 이 하늘주야. 나 신입보고 싶다고!! 으아아아아! 하시는 분은 조금만 참아주세요. -
941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29:15>>934 >>935 내일까지 아프면 가보려고요. 웃을 때도 아프니 일상생활이 어려워...!(부들부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936 최근에 감기에 걸렸었는데 이게 오래 가서 기침을 되게 많이 했거든요. 그 부분이 겁나 혹사해서 쑤신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곤 있어요ㄲㄲ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935 히이이이익!! 뭐 까짓거 아직 떡밥에 손도 안 댔겠다. 느긋하게 풀면서 남아있죠 뭐☆ -
942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29:41서희주 갈비뼈가 아니라 근육이 아파서 불행 중에서 다행이라고 하셔야 되나..?
근육이 잠시 놀란 것일 수도 있으니 잠시 안정 취해주시고 그래도 아프시면 병원 가시는 걸 권합니다. -
943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29:47>>939 왔었죠. 밤 11시에.(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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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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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31:08>>937-938 내일도 요모양이면 가보려고요. 지금은 느져썽!
그러므로 차칸 호은학교 녀러분들은 감기걸렸을 때 약을 충실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나쁜 어른이인 서희주마냥 요로코롬... 으어엌(사망 -
946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31:15>>943
지금도 평일이면 거의 11시에 들어온다고 하더라.. -
947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32:11아 감기시구나..
>>942
스루 -
94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32:28>>944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고 합니다. 율주. 귀여운 히로인이로군요!
>>946 공부하라구요!(버럭 -
949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33:11>>948
(깨갱 -
950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33:25>>944
역시 금손..! -
951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33:31>>942 갈비뼈가 아팠으면 아예 꼼짝을 못한다고 언니가 그러더라구요ㅋㅋ 내일은 내내 쉴 테니까요! 내일도 요모냥이면 근처의 병원으로 갈 테고.
그나저나 이렇게 걱정러시 받아보는 건 꽤나 오랜만이네요(동공지진
다들 고마워요! 하지만 서희주는 의외로 튼튼한 어른이이니 걱정은 노노! -
952 시원주 (14514E+58) 2016. 3. 6. 오전 12:33:52>>944 으아닛! 레이저 쏘는 히로인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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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34:04>>945 감기 힘내요...
>>948 이런
쟤가 순수 완력은 도토리보다 쎄요. -
954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34:18아무튼 저번부터 얘기한거지만 원래는 100일 기념으로 호은 학교 1번째 극장판 시나리오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수련회 일상중. 고로 12, 13일. 제가 준비한 극장판 시나리오를 2일에 걸쳐서 즐겨주시길! 아 참고로 진행 파트도 있고 일상 파트도 있습니다.
진행 파트는 아마 제가 아침부터 하게 될거에요. 후후후. 기대들 하라구. -
955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34:36>>944 귀여워...!!(코피
사실 서희주는 누님 뿐 아니라 로리도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서희를 냈지ㄲㄲㄲ -
956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35:13>>945 에구 ㅠㅡㅠ... 감기도 힘든데 다 나아서까지 고통받으시다니 ㅠㅡㅠ 내일도 아프심 꼭꼭 병원 가셔야해요 ㅠㅡㅠ!!
>>944 금손력에 쥭씁니다... 아로마 언니 넘 이뻐요.............(관으로 주섬주섬 -
957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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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36:08>>955 귀여운 여캐라면 누님이건 로리건 다 좋은게 당연한 진리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극장판 프롤로그 언제 쓰지?
<dice min=1 max=2> = 1
1.일요일 아침에
2.월요일 아침에 -
959 태양주 (1351E+58) 2016. 3. 6. 오전 12:36:12>>944 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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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36:14>>954 이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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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36:34>>957 저, 저 곰돌이는...!! 집주인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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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36:52태양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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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37:12어서오세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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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38:19태양주 어서오세요!
>>961 넹.
키가 175cm라 하늘이랑은 1cm 차이입니닷(빠안히) -
96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39:04태양주 어서오세요 XD!!! 집주인이... 기... 기여어.... 흑막포스를 철철 풍기지만 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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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39:14>>964
우리 하늘이는 캐릭터 따위에게도 지는것이냐!!!!!!! -
967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39:15>>953 >>956 에헤 걱정 마시래도! 그래도 고마워요!:9
>>958 바로 그렇습니다. 물론 서희주는 누님은 등빨과 몸매, 로리는 앙증맞음으로 승부를 본다고 보지만요☆ -
968 바다 (44539E+63) 2016. 3. 6. 오전 12:39:42>>957 내가 테디 짤 처음 나왔을때부터 쟤는 중요해보인다 싶었는데 ㅂㄷ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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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39:51>>938 후후후.... 남일 같지가 않네요... 다른 점이 있다면 전 신경써서 써도 날려쓴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 ㅎㅎ...(쥐구멍
>>939 (끼어들기) 왔었죠 :) (쓰담
>>941 그렇군요... 감기도 아프신 곳도 얼른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계속 아프시면 병원 들러보시구요ㅠㅠㅠㅜ 서희주 저번에 배도 아프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음.. 아닌가..(멍청
아무튼 아프지 마세요8ㅁ8!!! 걱정되니까. 한번만 더 아프면 막 쓰담쓰담하고 토닥토닥할거예요!ㅡㅡ -
970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39:51어서와요 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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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40:45바다주도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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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41:15그것보다 난 또 판을 만들 위기에 봉착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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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41:32어서오세요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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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41:33바다주?!어서오세요!!!
참고로 테디는 생긴건 남성형인데 성별은 무성,토투(도토리의 제자)는 중성임다.
성별따위!@@!!! -
975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41:43>>969 배때지요? 그건 여인의 몸으로 세상에 난 이상 피해갈 수 없는 고통이기에...(쓸데없이 비장
물론 탓을 하려면 조물주 탓을 해도 되지만! 그럼 계속 아파야지!(고만해 미친뇨나 -
976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42:15어서와요 바다주!
>>972 그것은 당신의 숙명! -
97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42:24>>972 그러합니다! 일해라 스레주!! 이제 두근두근한 수련회 일상을 돌리면 되는 건가요 헤헷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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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바다 (44539E+63) 2016. 3. 6. 오전 12:42:24>>974 사랑만 있으면 성별은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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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42:44>>944 ...귀여워요!!!! (심쿵
율주 이분 저번부터 느꼈지만 사람 심쿵시키는데 재능이 있어... ㅠㅠㅠㅠ진짜 잘그리시네요...
>>957 2012년... 역사가 오래됐어! (동공지진
흐흐 근데 역시 도토리 캐릭터. 무지 귀여워요...
태양주 어서 와요 :)! -
98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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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44:09>>978 (바다주는 진짜 도토리덕후가따)도토리는 100퍼 남캐니까 안심하세여
(흐물흐물 지느러미) -
982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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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45:27>>975 호오. 그랬던 것이로군요... (같이 비장
모쪼록 몸 평안하시길 빌게요. 조물주 나ㅃ..... 읍!! 읍!! (어딘가로 끌려간다 -
984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45:42핫산ㅋㅋ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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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서희주 (92403E+60) 2016. 3. 6. 오전 12:46:42>>983 외쳐 조물주 (삐이이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벗뜨 타이레놀이 있으면 다이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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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바다 (44539E+63) 2016. 3. 6. 오전 12:47:08>>981 도투랑 도토리랑 많이 엮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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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47:13ㅋㅋㅋㅋㅋㅋㅋ다들 짤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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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50:18>>986 도토리 팬덤은
노말로는 아로마X도토리
개그 콤비로는 테디와 도토리가 흥한다고 합니다.
도투는 본편에서 나온지 3주밖에 안됐어여 헤헷 -
989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0:21>>980 에잇!! 갈리기까지 얼마 남지 않아따!! 일해르아아아!!!(베개 뺏기
>>985 그 조물주 저도 같이 까도 되겠습ㅂ니까...? 제 허리가 지금 그 조물주님 때문에 상당히 고통받구 있는데요 ^ㅡ^.......... 외쳐 조물주 (삐이이이!!!)222222222!!!!!!!! -
990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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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율주 (63453E+55) 2016. 3. 6. 오전 12:51:48판을 갈아라(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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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현우주 (91412E+60) 2016. 3. 6. 오전 12:53:11컨디션이 메롱입니다. 역시 비를 맞는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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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태민주 (08138E+58) 2016. 3. 6. 오전 12:53:36어서오세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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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3:44>>990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표정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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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3:44>>990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표정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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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채은주 (68573E+61) 2016. 3. 6. 오전 12:53:491001을 향한 경쟁이 다가오고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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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4:10???????? 왜 두개 올라갔지! 여튼 현우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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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바다 (44539E+63) 2016. 3. 6. 오전 12:54:13>>988 그리고 나는 테디x도토리 컾을 파고 거텅받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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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하늘주 (44939E+58) 2016. 3. 6. 오전 12:54:26현우주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고 저런... 빨리 쉬는게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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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4:41는 비를 맞으셨다니 ㅠㅡㅠ... 어째서 ㅠㅡㅠ...? 얼른 씻구 푹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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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리주 (47893E+56) 2016. 3. 6. 오전 12:54:5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