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6153129>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48. 6월 (1001)
하늘주 ◆zD4Kt73Qyw
2016. 2. 22. 오후 11:58:49 - 2016. 2. 23. 오후 11:34:49
-
0 하늘주 ◆zD4Kt73Qyw (75E+40) 2016. 2. 22. 오후 11:58:49☆ 즐거운 호은 학교 플레이를 위한 룰
-누군가가 들어오면 인사를 합시다. 늦더라도 꼭 인사를 합시다. 인사를 받아서 기분 나쁜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가 쓰는 글에는 가급적이면 신경을 쓰도록 합시다. 일부로 무시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나 말이라고 해도 대답을 하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익숙한 이가 아니라 어색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 이와 더 친해지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합시다.
-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너무 같은 사람하고만 돌리는건 피하도록 합시다.
-과거의 사건을 언급할때는 밑에 괄호로 부가설명을 달도록 합시다. 그 과거의 사건을 모르는 이가 더 많습니다.
☆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시트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755656&recent=true
☆ 선관 스레 주소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791263&recent=true
☆ 전 판 주소(47판)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6108629&recent=true
"뭐?! 얼룩말이 정말로 멍멍 짖어?! 거, 거짓말이지?!"
"아, 아닐거에요. 그럴리가 없어요. 그럴리가 없단 말이에요!"
"하지만 진짜야. 얼룩말은 정말로 멍멍 짖어. 히잉하는건 편견이야."
-동물 마스터 그녀의 말에 충격과 공포에 빠져버린 방송부 멤버 2명 -
1 이름 없음 (73595E+62) 2016. 2. 23. 오전 12:21:58뿜
-
2 이름 없음 (85667E+59) 2016. 2. 23. 오전 12:22:07얏
-
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22:33후후...
-
5 이름 없음 (44911E+66) 2016. 2. 23. 오전 12:22:43라벤더 좋아하시나요?
-
6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2:23:02안차아아악!
>>4 이게 다 저희가 하늘주 심심하지 말라고 이러는거죠! -
7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24:03>>4 응핫하
-
8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2:24:24>>6 옳소!
-
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2:24:35
-
10 건-율 (85667E+59) 2016. 2. 23. 오전 12:25:50좋아, 슬슬 수습할 때인가. 다 이해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 율아, 착한 아이구나. 놀라지 말고 들어. 사실 호은골에는... 율이처럼 착한 마을 사람들을 노리는 악의 세력이 있단다."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 이름은...."
아, 큰일이다. 이름 생각 안 했어. 중요한 정보라서 뜸을 들이는 것처럼 눈을 감고는, 평온한 외관과 달리 미친 듯이 머리를 굴렸다. 호은골의 괴물... 호은골 괴물... 호은괴물... 호은괴물...호은괴......
".....호물이야."
...뭔가 아무래도 좋게 되어버렸다. -
11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26:02와 하루에 판 2개나 갈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다 진짜..... ㅇ어마어마한 곳이구나 여기...........
-
1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26:1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26: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한 세진 - 태민 (00554E+66) 2016. 2. 23. 오전 12:26:45"아...네 괜찮아요"
잔돈 반환이 안돼서 준다? 기억해둬야지.. 나중에 음료수 두개뽑으면 곤란하니까. 그런데 여기 시골인데 자판기도 있구나..
나는 어디 구멍가게 같은곳에 가서 '할머니 이거 주세요'하고 200원이나 3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 사실 편의점이나 카페도 있는거 아니야?
세진은 혼자 생각하며 다시 도시락을 들고 점심을 먹는다.
이 학교에 와서 통 잘 풀리는 일이 없네.. 바이올린 트라우마도 고치긴 해야하고.. 또 이곳에서 무언가 배워가야 할텐데..
전혀 진전된게 없잖아. 아마 안될꺼야.
"그쪽은 고등부인가요? 전학와서 다른 사람들을 잘 몰라요.."
고등부라면 상대하기 더 껄끄럽다... 난 이학교에 대해서 잘 모르고.. 여기가 어떤 곳인지도 잘 모르니까.
이 학교는 아마도 초등부,중등부,고등부가 같이 쓰는 것 같은데.. 음 -
15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27:01호물 뭔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27:50아 맞아맞아, 다혜가 좋아하는 향! 무슨 향 좋아할까요 으음..! 힌트좀 주시면 안대여??(초롱
-
17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전 12:28:26>>16 입체음향..!
-
18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2:28:50호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 호은골과 호물이라는 악의 세력이 둘이나 존재하는 무서운 마을 호은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충:블랙 호은골은 하늘이가 공원 개구멍에 낀 것을 율이에게 들켜서 그 상황을 넘기기 위해 자신을 슈퍼 하늘이라는 히어로라고 설명하는데 그때 언급된 악당들 이름이 블랙 호은골이다!] -
19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2:28:54왜 다들 현우를 동물성애자로 몰고가요...
확실히 여우는 암컷이지만 그 외에도 수컷친구도 있다고요!
그리고 산군은… 언급하지 않을게요. -
2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30:01>>16 후후...
글쎄요. 너무 힌트가 중요해서...
식물 향중 하나라고 하졍. -
2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2:30:07>>10
하늘:안녕. 건아. 너도 형이랑 같은 처지가 된 것 같구나.(손 흔들기
(설명충:설명하지! 하늘이는 예전에 공원에 갔다가 담벽에 어릴때 쓴 개구멍이 보여서 거기로 들어갔다가 몸이 끼였다! 하필 그걸 율이에게 보여서 하늘이는 어떻게든 속이려고 자신을 악의 세력 블랙 호은골과 맞서 싸우는 슈퍼 히어로 슈퍼 김하늘이라고 포즈를 취하면서 소개했다! 참고로 담벼락과 합체하면 슈퍼김하늘. 여기서 전봇대 2개와 자동차와 합체하면 그레이트 김하늘이 된다! 숨겨진 설정으로는 이 상태에서 호은 학교와 합체하면 하이퍼 김하늘DX가 된다고도 한다! 이상이다!) -
22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전 12:31:05>>21 허나... 건이의 강의 신 드립은....무려 100% 자의였습니다.....!!!!!!!
-
2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31:21과거사 빼고 '뭐든지' 질문 가능합니다. 후후...
다혜가 좋아하는 향은 식물 향중 하나에영. -
2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2:31:45>>19 다음에 현우를 만나면 현우에게서 연애상담 신청받을수도 있는건가?!
-
2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32:18>>17 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도 금의환향 하시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하이개그 좋아요 ^-^
>>20 으음, 으음...! 시트러스? 박하? 또 뭐가 있지...!(집에 있는 섬유유연제 향을 확인하러 떠난다 -
26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32:50>>23 라벤더!
-
27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2:32:55>>24
오히려 요즘 힘든일 없냐고 상담해줄 것 같은데… -
28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33:24돌리실분 없나요!
-
2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33:52>>25 땡!
>>26 땡~
느낌으로 말 해주세요! 상큼한... 뭐 그런거요. -
30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34:26>>29 화~한?
-
31 태민-세진 (2841E+61) 2016. 2. 23. 오전 12:34:34"괜찮다면 다행이네."
아니 안 괜찮은 게 더 이상한 거지.
이런 거 맞는다고 아파할 사람도 없을 테고.
흠.. 중등 부인가? 일단 고등부 교실에서는 못 봤으니 중등부는 아니고.. 다리 길이, 얼굴의 성숙도, 팔 길이, 몸통 길이, 어깨넓이 등등을 분석한 결과.. (참 많이도 분석한다.) 중등부야. 저 신체에 초등부 면 발육이 엄청 빠른 거고.
"응. 나 고등부야."
대충 키로 보면 알 수 있을 거다..는 아니지 단비가 중등부인데 고등부보다 더 크잖아. 그나저나 분위기에 비해서는 그다지 까칠하지는 않네.
내가 사람을 잘못 봤나 봐.
"여기 너 말고 전학생들 널려있어. 다들 너처럼 온 지 얼마 안 됐어. 한번 어울리려고 해봐." -
3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34:54>>30 ㅎㅎ 땡.
-
33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34:57>>29 삐! 우롱차 냄새!
-
3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35:59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싱그럽고 깔끔하면서도 약간의 달달한 향도 나는 향을 좋아합니담(어려움
기념으로 가기 전 질문타임! 뭐든지 질문 하면 답해드립니당 다혜주의 떡밥 공개타임 -
35 금비주 (78764E+61) 2016. 2. 23. 오전 12:36:31>>34 뭐야, 아니아니 너무 어렵잖아!!
-
36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36:32>>19 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지 궁금하다! 알고 싶다!! 이렇게 또 커플 3호가 탄생하는 건가!
>>29 으음, 부드러운? 우아한? -
37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36:41>>34 그걸 어떻게 맞춰요!
-
38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2:37:06참고로 현우가 관심있는 캐릭은 동갑중에 있어요.
-
3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37:13후후... 어렵죠? 어렵죠?
그러니까 아무 질문이나 해줘요. -
40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37:38>>34 뭐죠 그냄새...
지난번 콩쿠르에서 본 다혜의 중학교 친구라는 남학생에 대해서 알려주시져! -
41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37:44돌리실분 없나요오
-
42 율-건 (59549E+59) 2016. 2. 23. 오전 12:37:55"악의 세력...?!"
그거라면 전에 하늘이 형...아,아니!슈퍼 히어로인 슈퍼 하늘이 형한테 들었습니다.우리 마을을 노리는 악당인 블랙 호은골!설마 강의 신님도 경계할만큼 위험한 녀석들인 줄은 지금 처음 알았습니...어?블랙 호은골이 아니라?
세상에 우리 마을에 악당들이 블랙 호은골 말고도 더 있다니!마을이 무지 위험해요! 땀을 삐질거리며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킵니다.하늘이 형도 모르는 정보일지도 모르니까 내가 제대로 들어야해요.
"호,호무..헙!"
비밀이랬지!급히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경계하는 분으로 주변을 살펴봅니다.지금 지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후아...안심하며 땅을 향해 한숨을 한번 쉬고서 다시 고개를 들어 강의 신님을 바라봅니다.두번째로 다시 주변을 살피고 목소리를 최대한 줄여서 입을 열었습니다.
"호,호물은 뭐하려고 착한 사람을 노리는거야?"
서,설마 잡아가서 엄청 큰 냄비에다 넣고 전골을 해먹는다던가...?! -
4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2:38:01>>38
하지만 우리들은 맞추지 않을거야. 왜냐하면 내가 전에 린비주와 얽혀서 혹시 둘이..? 라는 말 들었을때 엄청 난감했거든!
고로 저거 맞추려는 사람은 스레주의 정의의 철퇴를 내리겠다. -
44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38:12>>38 !!!!
사람이였어??!? -
4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38:16>>34 앗, 내 대답도 틀렸군( ._.)! 으음, 으음, 질문! 질문 뭐가 좋을까...!(고민
-
4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38:20>>38 5~6명 정도로 추릴 수 있겠네영. 맞추지는 않을고시다... 후후... (삽질
-
47 금비주 (78764E+61) 2016. 2. 23. 오전 12:39:00>>38 엄청나 >:3c..!! 으윽 궁금하다..!
-
48 박시원 - 1년 전 이야기 (15633E+59) 2016. 2. 23. 오전 12:40:09대략 1년정도 됬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은.
그 날은 평소와 다름 없이 맑은 날이었고, 평소와 다름 없는 하루였다. 아침에 다름없이 일어나서 할아버지와 비몽사몽인채로 느릿하게 씻고, 간단한 식사 후에 가게로 나가 문을 열었다.
" 할아버지. 오늘도 몸 괜찮으시죠? "
[그럼! 언제나 할아버지는 기운 만땅이잖니!]
이건 거의 아침 인사쯤 된다. 하루에 한번씩은 꼭 물어봤고, 할아버지의 대답은 언제나 한결같았다. 오늘도 다를건 없었다. 평소처럼 가게를 보며 할아버지와 부품으로 장난감도 만들고, 지나가는 꼬맹이가 관심을 보이면 선물해줬다. 이게 우리의 재미이고, 일상이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부터는 유난히 할아버지의 기침이 더 많았다. 할아버지에게 괜찮냐고 물어봐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 사실 그 웃음은 억지웃음이란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아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못본척 했다.
잘 시간이 됬는데도 기침이 잦은 할아버지에게 병원을 가자고 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괜찮다고, 내일이면 다 나아질거라고만 하셨다. 난 그때 순진했는지, 아니면 할아버지를 귀찮게 하고싶지 않았었는지. 알겠다고. 내일도 계속 이러면 병원에 가자고 했다. 아직까지도 그때 병원에 가지 않은게 후회되기는 하지만, 아미 지난 일은 어쩔 수 없다는걸 잘 알기에, 더 안타까울 뿐이다.
어쨌든 그날 밤에는 무섭긴 했지만 어떻게든 잠을 청했다. 내가 잠든 사이, 할아버지의 기침은 계속해서 심해지셨고, 아침에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할아버지 침대 옆, 가끔씩 신문을 읽으시며 커피를 드셨던 탁자 위에는 편지... 아니, 편지같은 유서를 한 장 남겨놓으시고, 그렇게 떠나셨다.
유서에는 할아버지가 아프지 않다고 거짓말을 한것에 대한 사과와, 할아버지의 가게를 나한테 남긴다는 말이 써있었다. 난 어떻게 됬냐고? 미쳤었지. 완전히. 집에서 나오지도 않고, 완전히 절망해서 할아버지를 따라갈거라며 갖가지 시도는 다 했었어. 무슨 시도인지는 말 안해도 알겠지. 며칠동안 시도했지만, 할아버지 장례식을 치르러 내려온 부모님 때문에 전부 실패했다. 장례식이 끝난 후,부모님은 나보고 마음을 추스리라며 호은골로 보내셨다. 대강 3일정도 같이 있었지. 아무런 일도 없이 그저 우울한 3일이 지나고, 부모님은 다시 일하러 올라갔다. 할아버지의 고향이니까. 나보고 혼자서도 잘 해낼거라고 하며.
.
.
.
결국 또 혼자 둔거잖아. 바보 아냐? 그렇게 많이 시도하는걸 봤으면서.
그렇게 또 시작됬다. 나의 시도들. 처음엔 목을 매려 했었다. 방음이 잘 안되서 켁켁거리는게 밖으로 새나갔는지, 산책하던 어르신들이 듣고 달려와서 날 구했다. 구하고 나서는 쓴소리 엄청하고 돌아갔지. 다시는 하지 말라면서...
근데 내가 말 들을 이유는 없잖아? 또 다른것들을 시도했다. 투신. 난간에 앉아서 떨어질땐 무슨 기분일까 생각하던 와중에, 나랑 비슷한 또래의 여자아이가 와서 필사적으로 막아댔다. 귀찮게, 몰라. 다른 방법은 많아. 손목 긋기. 이건 초등학생쯤 되보이는 애가 나잇대와는 차원이 다른 말들로 내 말문을 막히게 했다. 짜증나더라. 왜 내가 시도만 하면 다들 막아댈까. 짜증나서라도 못해먹겠다며 자살 생각은 그만뒀다.
.
.
그 이후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지금은 이것들이 생각난것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 모르겠다. 지우자. 머릿속에서. -
4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2:40:26>>38 ....!!!!!
다혜는 샴푸 무슨 향 쓰나요! -
50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40:28>>38 헐, 허얼. 허얼 누구지 진짜 궁금하다 :Q!!!!!!!!!! 동갑... 동갑...(혼자만의 추리를 시작한다
>>39 반지! 반지는 누가 준 건가요?! -
5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0:50>>40 불x친구요. 어릴 때 부터 엄청 친했고, 음악적 소통도 많이 했죠. 후후...
-
5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2:41:04>>48
.............어쩌지. 이번 이벤트 제대로 시원이에게 직빵이었어. 8ㅁ8 으아아아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 -
53 한 세진 - 태민 (00554E+66) 2016. 2. 23. 오전 12:41:26역시 고등부였나? 고등부 선배가 나에겐 무슨일로 말을 거는거지..
딱히 그냥 보여서 말을 거신건가?
"네? 아.. 저는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라서..요오..."
뒷말을 흘리며 시선을 회피하는 세진의 모습은 명확하게 프로 외톨이였다.
그런 본인의 모습을 모르거나 자각하지 못한건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알면서도 안고친다는건 분명 그의 성격이나 생각의 문제일것이다.
"아..음.. 저 선배."
그래도 뭔가 대화는 계속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찬 세진은 무슨 질문을 할까 고민하다가 무언가 떠오르자 뇌를 거치지 않고 그냥 입으로 내뱉는다.
"선배는 어떤 사람인가요?"
...질문이 많이 이상한데. 사이비 종교 전도사나 내뱉을 법 하잖아.. -
5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1:50>>49 어... 뭐라고 해야하지? 싱그러운 향이요.
>> -
5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41:59>>50 이거 과거랑 얽혀있는 건가 :Q...? 그렇다면 이거 질문 넘기시고
다혜가 제일 좋아하는 차는 무슨 차인지, 피아노 곡중에 좋아하는 곡은 무슨 곡이 있는지! 패션센스가 좋다니 옷 중에서도 즐겨입는 옷! -
5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2:42:05시원아 ㅠㅠㅠㅠㅠㅠㅠㅠ
-
57 태민 (2841E+61) 2016. 2. 23. 오전 12:42:07저도 문제 하나 낼게요~!
태민이가 중학생 때 치지 않은 사고는?
1.폭행
2.흡연
3.음주
4.금품갈취
-
58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2:37>>50 그건 노코멘트요. 다혜 과거사 중 엄청난 떡밥이기 때문에. 다른 거 질문 하세요ㅎㅎ.
연플 관련도 되니까. (씨익(사악
다혜: ...?! -
59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42:41>>51 넥스트 퀘스천. 사고당한 친구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
6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2:52>>57 4
-
6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2:42:53>>57
4번이요. 저, 저거 일상에서 봤어요. -
62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2:43:34>>60>>61
ㄷㄷ 단숨에 맞췄다..! -
6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3:58>>59 ㅅ... 사고 당한 친구?! 걔는 예중 친구 중 한 명이에여. 클라리넷 전공.
이 참에 다 알아가라구영. ㅋㅎ -
64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2:44:19박살괴수 도토리 그리려다 전투씬에 멘탈이 실시간으로 마른 오징어가 되가네요.
접고 평화롭고 귀여운 4컷이나 그려야지... -
6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4:40>>62 제가 좀... 아악 (머리채(왜이래(이상함
-
66 건-율 (85667E+59) 2016. 2. 23. 오전 12:45:12"호물은 말야."
자, 침착하자,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 최건!
"...신도...실적에 따라 잘리거든."
좋아. 일단은 됐어. 무서울 정도로 진지한 표정이 중요하다.
"마을 사람들한테 나쁜 일이 일어나면 평가점수가 깎여... 그래서 잘리게 돼. 호물들은 원래 신이었지만 못된 성격으로 인해 정리해고를 당하고, 내가 대신 신이 된 거야. 그래서 호물들은 나까지 해고시키기 위해서 몹쓸 짓을 하는 거지."
너무 현실감이 있었나, 몇 마디를 덧붙였다.
"...몇백 년 전부터 말이야." -
67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45:55>>63 호오, 그럼... 다혜의 첫사랑은?!
-
68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2:46:13허허. 시원이가 이벤트때 아이들. 정확히는 명호의 심정을 제일 잘 이해했다죠. 그래서 일부러 앞에 나서질 않았어요. 괜히 동질감으로 위로하려다가 자기도 다시 삐뚤어질까봐.
-
6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6:34>>67 엄마 아빠.
는 뻥이고. 첫 사랑이요? 국화차요.
ㅎㅎㅎ... -
70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47:16>>69 호에에에에!!
차 vs 피아노!! -
7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8:11>>70 아, 어렵다..!
음... 어... 차요. 왜냐면 얘는 차가 물이거든요.
차=물 -
72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2:48:26자아, 자아!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닌 현우에 대한 질문타임!!
뭐든지 대답합니다! 단, 스포에 걸리지 않는다면! -
7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49:34>>72 현우 산 사랑하죠? 솔직히 말 해봐요. (흑막
-
74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50:01>>72 산군은 친구가 현우빼고 있나요
-
75 태민-세진 (2841E+61) 2016. 2. 23. 오전 12:50:03"성격이 그래..?그럼 네가 알아서 고쳐봐. 남들이 관심 가져주는 것도 중요한데 성격은 결국 자신이 바꿀 의지가 없으면 소용이 없어요."
고로 미친개처럼 다혈질인 성격을 고친 나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사나ㅇ.. 콜록! 콜록!
그런데 의지를 생기게 하려면 동기부여를 시켜야 되는데 솔직히 말해서 오늘 처음 말 나눠보고 한 사이인데 이 아이에 대해서 어떻게 알겠어.. 딱히 동기부여를 시켜줄 만한 그런 건 생각나지가 않아.
"어. 왜."
뭐 물어보려고.
나는 어떤 사람이냐고..?
"내 이름은 김태민. 17살. 키는 183cm 체중 69kg. 현재 밴드부의 부장으로 동아리와 달리 장래희망은 경호원인 평범한 남고생이지."
"너는 어떤 사람이냐?" -
76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50:18돌리실분 구해요오
-
7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50:19다혜 첫사랑이 누군지 궁금하세요? 사실 차는 장난이였고, 누굴 것 같아요?
-
78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2:50:42>>72
아직도 태민이하고 붙고싶어 하나영? :3 -
7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2:51:08여러분. 잡담도 좋지만 바다주가 돌리는 사람 구하니까 돌릴 사람은 좀 돌려주세요.
-
80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2:51:10>>77
랑이 -
81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51:44>>77 아빠 아닌가요?
-
82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2:52:12>>79
나 지금 돌리는 중이라..ㅠㅠ -
8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52:13앗. 저는 잡담이 최대라서...! 죄송합니당.
>>80 ...! -
8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2:52:19돌리는 사람을 구할땐 자신보다 먼저 돌리려는 이가 없는지 확인해봅시다. 동시에 글이 써진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2명이서 돌립시다. 돌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우리 룰이죠? 지키도록 합시다.(생긋) -
85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52:21>>71 쳇, 대답하셨군! :9 그럼... 다혜 어릴적 선생님의 근황?
>>72 미! 산군이 뭐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못봤을 수도! -
8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52:26>>81 큐ㅠㅠㅠㅠㅠ 아니에요ㅜㅜㅜㅜ
-
8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53:30>>85 모릅니다. 최근에 콩쿠르 공연장에서 비슷한 사람을 보긴 봤는데 정확하지 않아요. 그 때 이후로 얼굴 한 번 못봤으니까.
-
88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53:30서희주는 삼십분 뒤엔 잘 예정이라... 내일은 일찍 인나야 하거든요.
-
89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2:53:31>>73
현우:? 음, 좋아하긴 하는데?(질문의도 이해 못 함.)
>>74
현우:산군말야? 산군ㅇ…
현우주:스토오오오오오오옵!!!! 거기까지! 이건 현우 개인 이벤트에서 밝힐거니까! -
9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53:59>>85 작가 시점으로 대답 하자면 결혼 하셨어영.
-
91 이름 없음 (21076E+62) 2016. 2. 23. 오전 12:54:16썬갱! 돌리고 싶다!
-
92 한 세진 - 태민 (00554E+66) 2016. 2. 23. 오전 12:54:17"아 저 지금 성격에 만족해서요. 딱히 변화보다는 현황유지에 노력하는 편.. 입니다."
좋게 말하면 자기애가 강하다, 나쁘게 말하면 음험하다.
이렇게 표현할수 있는 아이가 세진이다.
아무튼 저렇게 선배가 조언도 해주는데 감사하는 척이라도 해야하지 않나?..아.. 귀찮아. 딱히 조언을 해주라고 부탁한적이 없으니 안해도 괜찮겠지?
"네 선배.. 그건 평범하다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세진은 도시락을 치우고 태민이 던진 음료수를 손에 쥐며 잠깐 고민한다.
내가 어떤 사람이더라...음.
"저는 한세진, 16살 키와 체중은 패스, 현재 상황도 패스, 장래희망도 딱히 생각해둔게 없습니다. 역시 평범한 남중생이죠."
아 이정도면 무난할려나?
세진은 너무나도 평범한 자기소개를 끝내고 반응을 기다린다. -
93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54:24>>76 괜찮으시면 화리랑 돌리실래요 :D??
>>77 랑이! 랑이랑이!
피아노곡 중에서 다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뭐가 있나요 :3? -
9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54:38태양주랑 바다주 돌리시면 되겠네여!
-
95 율-건 (59549E+59) 2016. 2. 23. 오전 12:55:22어..잘려?정리해고?강의 신도 머리가 똑똑해야 할 수 있나봐요.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에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으으...그냥 호물은 나쁜 신인데 강의 신님까지 물귀신으로 데려가려는 나쁜나쁜 신이라고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며,몇백년...!엄청 힘들겠다.신님...!"
몇백년이면 세는데 손,발이 몇개나 필요할 지 생각도 안돼요.강의 신님은 보이는 거랑 다르게 엄~청!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인 모양이에요.신기하단 표정으로 강의 신님을 쳐다봅니다.
"힘들면 말해!내가 도와줄게!"
힘내라는 의미로 바지 주머니에서 오렌지 사탕을 꺼내서 건넵니다.포장지가 물에 젖긴 했지만 안에 잇는 사탕은 멀쩡해요. -
96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55:44>>87 헤에, 되게 인상깊은 논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는데. 그럼 오늘 일상에서 등장했었던 유아 양에 대해서!
>>89 서희: (갸웃
오우케이!
그럼... 현우의 첫사랑! 설마 산입니까! -
9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55:48>>93 하. 우리 참치분들 눈치가 빠르셔.
네. 다혜 첫사랑은 랑이에영.
곡은... 없어요. 피아노 곡은 다 좋아해요. 아련한 곡도, 힘찬 곡도요. 얘는 그냥 피아노 소리가 좋은 듯... -
98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2:55:49>>90 초등학교 단임 선생님!
>>91 선관부터 하실래요+ -
99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2:56:20>>78
현우:당연하지! 이번엔 양쪽 전부 공격가능으로!
>>85
현우:산군에 대해선 나중에 개인이벤트로 밝힐거라고 창조자씨가 말했어.
나중을 기대해줘. -
100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2:56:36안타깝게도 전 독백으로 인해 오늘 새벽치 레스력을 모두 잃었다고 합니다.
-
101 하늘주 ◆zD4Kt73Qyw (31862E+62) 2016. 2. 23. 오전 12:56:53여러분.
이벤트도 끝나고 해서 제가 왠만하면 말 안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지금 여러분 행동 뭐에요?
바다주 아까부터 돌릴 사람 찾는데, 아무도 말 안하고.. 룰 왜 정했어요? 룰 지키자고 정한거 아니에요?
잡담 신나게 떠들 준비는 되었는데, 그거 잠깐 봐주고 말할 시간은 없어요? 아니, 거기다가 제 말은 왜 이렇게 넘어가나요? 제가 헤실헤실 웃으니까 오. 좀 무시해도 되겠지 이렇게보여요?
그래놓고 나중에 소외감 어쩌고 저쩌고 말 나오면 몰랐어요 어쩌고 저쩌고 그럴거에요?
좀 지키기로 했으면 지킵시다. 진짜. 룰 정한지 1주일도 안 지났어요. 내가 바다주라도 화 나겠네. 미안해요. 바다주.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여러분들
즐겁게 호은 학교 노는거 좋은데..
서로간에 배려는 기본 아닌가요? 이 밤중에 꼭 이렇게 쓴소리 하게 만들어야겠어요? -
102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57:25>>90 올ㅋ 다혜는 여러모로 주목받는 중이니 알아보시려나요! 콩쿠르에서 닮은 사람이 보였으니 과연...?
-
103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전 12:58:05>>98 좋아요!
-
104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2:58:20왠지 질문타임이...!
이러니 왠지 저도 해야할 것 같...은데 아무리봐도 율이는 질문할 게 없어보이군요.(절렛) -
10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2:58:32>>96 유아! 성격은 시원시원하고 밝고 힘이 넘치는 여자아이져. 유아 좋아하는 애들도 많았어요. 근데 다 차였어여.ㅍㅍ. 어... 다혜에겐 큰 벽이죠. 자기랑은 성격 자체가 반대니.
예중에서 가장 먼저 친해진 아이에요. 그 후에 마당발 유아에게 친구들을 소개받고... 유아 덕분에 다혜가 아는 예중 친구가 10명이 넘... -
106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58:45>>91 태양주 안녕하세요 XD~! 음, 어쩌지, 제가 언제 잠들지 솔직히 모르겠어서 3명은 무리인데 ㅠㅡㅠ......... 으음 아님 바다주, 괜찮으시면 태양주랑 돌리실래요? 선관은 먼저 정해두고 나중에 기회 있을때 같이 돌리구요!
-
107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2:58:52>>96
현우:첫사랑이라… 글쎄… 모르겠는데.
현우주:지금 관심가진 애가 첫사랑인데 얘는 지금 그거 구분 못하고 있음.(소곤소곤)
현우:뭘 작게 소곤거리고 있는거야? -
108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00:36으음... 계속해서 못돌리는 이유 말한다고는 하고 있지만... :( 죄송해요. 앞으로 더 신경써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109 건-율 (85667E+59) 2016. 2. 23. 오전 1:01:00"고마워."
새삼스레 찡해져선 사탕을 받았다. 대강은 이해한 것 같으니까 됐겠지...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천천히 심호흡을 했다.
"그래서 율아, 내가 강의 신인 건 모두에게 비밀이야. 나쁜 호물들이 더 악심을 품으면, 모두가 위험하거든. 어때? 도와줄 수 있겠어?" -
110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01:09>>101
죄송합니다. 카톡오고 질문 대답하고 정신이 없어서 못 봤어요… -
111 태민-세진 (2841E+61) 2016. 2. 23. 오전 1:01:10"그럼 너 마음대로 해. 내가 뭐 너한테 배놔라 감 놔라라고 할 자격은 없으니 너 하고 싶은 데로 살아."
아니 그냥 빈말로 하는 게 아니라 진심이다. 성격을 안 바꾸고 살아도 만족하며 살면 그걸로 된 거다.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괜찮아. 딱히 비판하거나 비꼬지는 않을 거야. 남들만 불쾌하지 않으면 되니깐.
"그런가."
나는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아닌 거지 뭐."응. 평범하네."
딱히 패스한 부분에 대한 지적도 하지 않는다. 알려주기 싫으니깐 알려주지 않는 거지.
/>>101 네.알겠습니다.다음부터 주의할게요. -
112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전 1:01:10>>101 어 죄송합니다 레주 ㅠ
태민주와 돌리던 와중이지만 제가 돌리고 있다고 반응을 했어야 했네요.
바다주 상처입으셨다면 죄송합니다 ㅠ -
113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전 1:01:27아니 레주가 아니라 하늘주 ㅠㅠ
-
114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전 1:02:16바다주. 저랑 돌리실래요?
-
115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02:27>>103 선관스레로 따라와!
-
11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02:29>>101 죄송합니다.신경 쓰지 못했어요.바다주에게도 사과합니다.죄송해요 바다주...
-
11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02:33잡담이 최대라고 말씀 드리긴 했는데, 아까부터 구할 때 잡담에 신경을 더 쓴건 사실이에요. 미리 말 못해준 제 책임도 있으니 바다주께 사과 할게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음부터 돌리는 분 구하시는 분이 계시면 확실히 입장을 얘기하도록 할게요. 신경 못 써서 죄송합니다. -
118 하늘주 ◆zD4Kt73Qyw (31862E+62) 2016. 2. 23. 오전 1:02:33네. 힘들고 번거로워요. 그런데 하기로 했잖아요.
제가 일방적으로 정한 룰 아니잖아요. 회의로 정한거잖아요. 그럼 최대한 신경써서 해봐요. 진짜.
이번건 제가 진짜 가만히 보다가 너무 심한것 같아서 말을 한거에요. 바다주 혼자서 돌릴 사람 찾아요 그러고 있고...
아까 태민주때도 아무도 말 안했잖아요. 솔직히.
자신이 당하면 분명히 기분 나쁠거잖아요.
그렇게 어려운거 아니에요. 자신이 당해서 기분 나쁠것 같은 행동 안하면 되는거에요.
부탁할게요. 저도 쓴소리 하긴 싫어요. 조금만 서로 배려해가면서 지키도록 해요. 바다주에겐 다들 사과하고요. -
119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03:19>>101 아, 제가 돌리자고 말은 드렸는데... 죄송해요.. 레주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니었어요ㅠㅠ... 한번 말이 나왔고 룰도 정해진 만큼 더 신경써서 해야하는 부분인데, 바다주 저도 죄송해요... 앞으로는 더더 신경써서 보도록 할게요. 죄송합니다.
-
120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03:36못 돌리는 이유를 말하긴 했지만 하늘주께서 말씀하신 뒤니 꽤 늦었네요. 그 점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바다주께서 태양주와 돌리실 모양이라서 잡담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신경쓰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다주, 스레주.
-
121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04:00죄송해요 바다주.딱히 변명이나 핑계는 없습니다..죄송합니다.
-
122 한 세진 - 태민 (00554E+66) 2016. 2. 23. 오전 1:07:55"아 선배는 편하신 분이네요. 제 성격을 이해해주신다니 엄청 기뻐요."
일단 표정은 무표정이지만 입꼬리가 아주 살짝 올라간다.
일부러 입꼬리를 올린거라고? 아.. 들켰네.
사실 별로 기쁘지는 않다. 오히려 '그런 성격이라면 나중에 힘들꺼야!'라는 말을 듣다보니 이렇게 마음대로 하라는 반응이 놀랍다고 해야할까?
"평범하죠?"
거기다 이 태민이라는 선배는 평범(나태)의 극을 달리는 내 꿈이나 다른 사항에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
이 얼마나 편한 대화 상대인가.. 질문하면 대답해주고, 가끔은 역으로 질문해주고.
"아. 여기 밴드부도 있었나요? 학교에는 어떤 동아리가 있나요? 일단 저는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항상 귀가부였는데..." -
123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전 1:09:33세진이도 태양이 과였구나.....
-
124 율-건 (59549E+59) 2016. 2. 23. 오전 1:10:55"비밀?"
특별한 사람...강의 신님이니까 사람이 아니지..!아무튼 사람이든 아니든 다들 비밀이 많은 것 같아요.형한테 대답하기 전에 지금까지 한 것 같이 비밀로 한 걸 실수로 말하면 어쩌지 고민이 됩니다.으음...좋아요!마음을 정했어요!
"알았어!비밀로 하고서 내가 형을 도와줄게!"
새끼 손가락을 걸면서 대답했어요.
엄마가 직접 행동으로 알려준 걸 계속 떠올리면서 난 그렇게 하지않게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막레 부탁드려요! -
125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전 1:11:58하늘주! 질문! 질문! 지금 호은골 몇월 인가요?
-
12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12:51저는 이만 가볼게요. 나중에 뵈요.
-
12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13:13>>125 아마 6월 초기일거에요!
-
128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13:28안녕히 가세요 다혜주.
-
129 건-율 (85667E+59) 2016. 2. 23. 오전 1:14:44"그래, 착한 아이에게 강의 가호가 따를 거야."
짐짓 의미심장한 말을 해 보고는 무릎을 폈다. 강가에 걸쳐진 카트를 꺼내 율이의 손에 쥐어주었다.
"집으로 돌아가야지? 조심해야 해."
귀여운 아이네. 손을 흔들었다.
//재밌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14:45다혜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밤 좋은꿈 :)~
-
131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전 1:15:27다혜주 안녕히 가세요!
-
132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전 1:15:31늦었지만 바다주 태민주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
133 태민-세진 (2841E+61) 2016. 2. 23. 오전 1:17:42"이해보다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지."
세상에는 좋은 성격을 가진 사람만 사는 것이 아니다. 성격이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도 살고 활화산같이 화를 잘 내는 사람들도 산다. 물론 64억 인구가 다 좋은 성격이면 좋은데 그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잖아.
"어. 평범해."
사실 꿈이 없는 건 생각보다 평범하다. 의외로 꿈 없이 공부만 하는 애들이 많거든.
"응. 밴드부 있어. 여러 가지 친목활동을 하는 잡부. 게임을 만드는 게 목적인 게임부. 그림을 그리는 미술부. 그리고 방송부가 있어."
들어가서 애들이랑 활동하며 성격 바꾸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
134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18:33굿바이 다혜주
>>132
괜찮아요.:3 -
135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18:44다혜주 잘가요.
강의 신 수고하셨습니다~ -
136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19:40어, 음. 시원주 계세요? 선관을 하고 보니 살짝 설정미스가 있어서... 그 부분을 조율하고 싶은데 괜찮으세요?
-
137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20:27>>136 뇨롱★ 잘 있습니다. 일단 선관으로 가서 얘기하시죠!
-
138 하늘주 ◆zD4Kt73Qyw (31862E+62) 2016. 2. 23. 오전 1:21:19잡담도 좋지만 이후에는 다른 이들이 어떤지도 봐주세요. 진짜로 부탁할게요.
여러분들의 그 사과가 말뿐인 사과가 아니길 간절히 빌게요.
저도 화내는거 싫어하니까요.
물론 제가 민감해진걸수도 있겠죠. 여기 오자마자 벌어진 문제들로 말이에요. 하지만 초기엔 민감해지는게 차후 예방에도 좋지 않겠어요?
아무튼 하늘주는 오늘은 이쯤에서 나가볼게요. 머리를 좀 식히고 싶어요.
하지만 내일은 또 헤실헤실 웃으면서 들어올테니까 웃으면서 만나요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
139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전 1:21:19다혜주 잘가요!
-
140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전 1:22: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율이 넘 귀엽다구요... 수고하셨어요!
-
141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22:32하늘주 잘가요
-
142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전 1:23:31하늘주 잘가요.
-
143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3:31>>137 네!
>>138 안녕히 주무세요! -
144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23:44디혜주 하늘주 잘가요!
-
145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24:27안녕히 가세요.
-
146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전 1:25:19하늘주 다혜주 굿밤! 건주도 이만 자러갈게요~
-
147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25:52건주 잘자요
-
148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26:02굿밤 건주
-
149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6:35넵, 레주! 한번 말이 나온 사안이라 레주로서 민감해지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다음부터는 정말정말 신경 많이 쓸게요, 죄송해요.
하늘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좋은 꿈 :)! 내일 좋은 기분으로 다시 만나요~ -
150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26:58건주도 잘가요!
-
151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26:58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밤 좋은꿈 :)!
-
152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27:31안녕히 주무세요 건주!
-
153 세진 - 태민 (00554E+66) 2016. 2. 23. 오전 1:29:18"그런 태도가 오히려 신선하다고 생각해요. 원래 성격 이야기를 하면 성격에 대한 고민상담으로 바로 넘어가는게 9할 정도거든요. 그런데 그러려니 하는 반응은 신선해요 네.. "
세진은 고개만 끄덕이며 태민과의 대화에 집중한다.
잡부? 방송부? 뭐야 그거. 이 작은 학교에 방송부가 필요하나? 그리고 잡부는 뭐지.. 그런 곳에도 예산이 떨어지는거야?
친목 활동이라니.. 아 난 역시 귀가부가 제일 적성에 맞아.
"아 그렇군요. 저는 그럼 평범하게 귀가부 해야겠어요."
딱히 흥미가 반짝하고 드는 동아리도 없고. 이 작은 학교에 동아리 활동이나 시설이 엄청나다 라는 기대도 딱히 안든다.
세진은 도시가 바쁘고 귀찮고 스트레스 받아서 싫다면 이 시골은 소란스럽고 늘어지고 따분해서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분하네요.. 이 시골에선 놀게 없다는게 재밌어요. 아 선배 말 상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종치니까 들어가야겠어요"
//슬슬 막레할까요? -
154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31:58>>153
이걸로 막레해요! 수고하셨습니다! -
155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전 1:34:42수고하셨어요!
-
15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1:35:49율주도 자러가요
바이! -
157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36:40굿밤 율주
-
158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37:05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좋은 꿈 :)~
-
159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37:19율주 잘자요~!
-
160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전 1:38:57안녕히 주무세요, 율주! 서희주도 이만 자러. 다들 굿밤 되시어요.
-
161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39:21굿밤 서희주
-
162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40:10와아, 벌써 한시 사십분 다 되어가....... 잠이 올듯 안올듯 정신이 맑았다가 멍했다가..... 얘 지금 나랑 밀당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63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40:28서희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좋은꿈:)!
-
164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41:44저도 정신이 맑아요!
-
165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42:21므아으어어... 독백으로 거의 다 쓴 힘을 어떻게든 유지하다가 결국 자러갑니다. 다들 굳밤이요!
-
166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43:39굿밤 시원주
-
167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44:12>>164 ㅋㅋㅋㅋㅋㅋㅋㅋ태민주는 새벽에 안 졸리세요?? 항상 보면 거의 이 시간대에 계시는 것 같아...!(존경
>>165 시원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좋은 꿈 :)! -
168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44:48>>167
새벽에 안 졸리다가 갑자기 팍 졸리는 편이에요.. -
169 바다 (44911E+66) 2016. 2. 23. 오전 1:46:46태양주 주무시나?
-
170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47:09으으 그렇구나... 전 습관 잘못 들여서 낮밤이 바뀐것 같아요ㅋㅋㅋ큐ㅠㅠ 빨리 정상으로 되돌려놔야 하는데... ^-^..... 근데 이러고 있따...... ^-T...........
-
171 태양이 먹는다! 갈비! (21076E+62) 2016. 2. 23. 오전 1:47:36'흥~흐응~"
주말의 오후,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다립니다.
갈비를 엄마가 보내왔는데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핫식스를 사서 양해를 구하고 갈비를 뎁히고 있습니다. 나, 처량하다.... 솔직히 냄비에 옮겨서 뎁힐수도 있지만, 귀찮단 말이지. 설거지도 그렇고.
'띵!'
전자레인지의 타이머가 경쾌하게 울립니다.
오오, 다됐다. 이제 가져가서 먹을 일만 남았군.
"감사합니다. 아저씨"
편의점 아저씨께 인사를 드리고 걸어 나옵니다.
.....근데, 이 앞에 있는 벽은 뭔가요. 내 갈비는 왜 나뒹굴고 있나요. -
172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전 1:48:418ㅁ8.. 갈비가 ...
-
173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전 1:49:02>>169 아임 히얼!
-
174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49:12>>170
저도 정상으로 돌려야 되요.. -
17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전 1:50:54으, 안되ㅔ겠다. 잠이 안오더라도 일단 폰부터 끄고.... 화리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모두 좋은 밤 좋은 꿈 :)~!
-
176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51:49(번쩍) 내일 까먹을것 같으니 다음에 할 독백 다이스를 미리 굴려놔야겠어...
<dice min=1 max=3> = 1
1.시리어스 시즌 2 (심히 짧을 예정)
2. 핑꾸 - 고백 시뮬레이션
3. 그냥저냥 일상 -
177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전 1:52:27으아아아앜... 다갓은 왜이렇게 시리어스를 좋아하는거야... 여튼 진짜로 갑니다. 다들 쫀밤쫀꿈.
-
178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53:30잘가요 시원주
-
179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전 1:53:44잘자요 시원주!
-
180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전 1:53:59화리주도 좋은밤!
-
181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54:16기절할 때 까지 돌릴 분 계시나요..?
-
182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1:54:35굿밤 화리주
-
183 바다 - 태양 (44911E+66) 2016. 2. 23. 오전 1:55:25오후다, 늘어지게 방에서 자는것도 기분좋을지 모르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산책을 하고있다. 편의점에 들려서 뭐라도 하나 사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바닥에 엎어진 갈비와 그걸 바라보는 태양이가 보인다.
"안녀...ㅇ.. 안에서 소세지라도 사줄까?" -
184 태양 - 바다 (21076E+62) 2016. 2. 23. 오전 2:05:17"........"
충격을 받은 듯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갈비만을 바라봅니다.
......... 시*,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된 반찬이었다고, 왜 나한테 그 반찬마저 앗아가는 겁니까? 그렇게 내가 싫습니까?
"아냐, 괜찮아. 라면이나 끓여먹지 뭐."
바다를 이제야 발견하고 죽은 눈으로 대답합니다.
하하, 나주제에 라면은 무슨! -
185 태양 - 바다 (21076E+62) 2016. 2. 23. 오전 2:06:11>>184 라면은 무슨!>갈비는 무슨!
-
186 바다 - 태양 (44911E+66) 2016. 2. 23. 오전 2:11:33"괜찮으면 우리집에서 참치전 해서 가져갈수는 있는데."
바닥에 떨어진 갈비를 보고 멍해진 태양이를 보니 갈비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는게 느껴졌다. 밥도 있을텐데 라면을 끓여먹다니.. -
187 태양 - 바다 (21076E+62) 2016. 2. 23. 오전 2:16:44".....윗부분은 주워담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여전히 죽은 눈으로 말합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엄마가 해준 반찬인데..... 오랜만에 먹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방법이 없을까?
"아냐! 이 갈비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 -
188 태민주 (2841E+61) 2016. 2. 23. 오전 2:17:22참깨라면 먹어야지 :3
-
189 바다 - 태양 (44911E+66) 2016. 2. 23. 오전 2:21:20"그럼 가져가서 물에 씻어먹는건 어때? 조금 밍밍해지겠지만."
바닥에 떨어져서 큰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다시 주워먹기에는 좀 그런 땅이니까 씻으면 먹을만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
190 태양 - 바다 (21076E+62) 2016. 2. 23. 오전 2:25:53"화, 확실히.... 그, 그래도 너무 궁상맞지 않아?"
본인이 제안한 의견에 본인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그렇잖아? 땅에 떨어진 갈비 주섬주섬담아서 씻어 먹는다니... 보릿고개냐고.....
"....역시 그냥 버리자. 조금 아깝지만" -
191 바다 - 태양 (44911E+66) 2016. 2. 23. 오전 2:30:44"방법은 그것밖에 없어.."
궁상맞기는 하지만 엘레강스하게 떨어진 갈비를 주워 먹는 방법또한 없다. 있으면 누가 알려주면 좋겠다.
"결국 라면으로 먹게?" -
192 태양 - 바다 (21076E+62) 2016. 2. 23. 오전 2:35:53"...응, 라면이나 먹어야지, 나주제에 갈비는 무슨!"
좋아, 무슨라면을 먹을까? 진라면? 삼양? 안성탕면? 죄다 빨간 국물라면 뿐이군! 짜파게티라도 사놓으라고!
"짜증나...." -
193 바다 - 태양 (44911E+66) 2016. 2. 23. 오전 2:38:49"나중에 갈비 해주시면 들고갈게."
확실히 기대하던 음식을 손에들고 가다 팍 하고 떨어트린 순간의 고통은 끔찍하다. 아이스크림이 자주 그런다. -
194 태양 - 바다 (21076E+62) 2016. 2. 23. 오전 2:42:52"그래..... 고마워...."
힘없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저주할거다..... 대상은 모르겠지만, 내 갈비를 부숴버린 주범..... 뭔지는 모르지만 저주할거야.....
"그럼 나는 라면들이 반겨주는 내 방으로 돌아갈테니 바이바이......." -
195 바다 - 태양 (44911E+66) 2016. 2. 23. 오전 2:44:18"잘가, 밥 든든하게 챙겨먹고."
보면 항상 챙겨주고 싶지만 거리를 두는것 같아서 다가가지는 못하고 있다. 나중에 정말 친해지면 밥이라도 한 번 해주고 싶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자러가야지! -
196 태양 - 바다 (21076E+62) 2016. 2. 23. 오전 2:49:30수고하셨어요! 이제 자야겠네요.....
-
197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전 5:53:29린비주 갱신합니다!
-
198 나메 (37474E+58) 2016. 2. 23. 오전 7:54:11
-
19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전 8:01:00율주 갱신!
(사라짐) -
200 혜연주 (53394E+62) 2016. 2. 23. 오전 8:36:06갱신!
-
20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9:25:55하늘주가 갱신하도록 할게요. 호은골 여러분 안녕!
-
202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전 9:33:28하늘주 받아라! ( https://youtu.be/Q5JDmQteh70 )빔!
-
20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9:36:58뭐...뭣?!! 생각도 못한 반격을 당했다!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
204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9:47:07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20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9:51:17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시간이니까 당연하죠. 하이하이에요! 단비주!
-
20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9:59:24오오. 콘솔기능 이렇게 쓰는거구나.
오케이. 잘 알았습니다! 이제부터 어그로가 오면 바로 처단해버릴수 있겠군. -
207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전 10:12:48지영주 아침갱신..... 입니다......
-
20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14:20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어제 이벤트 같이 참여했으면 좋았을텐데. 다음번에는 같이 하는 날도 있을수 있겠죠.
그런데 왜 이렇게 힘이 없어요?! 무슨 일 있어요?? -
209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전 10:21:13모르겠네요... 아침부터 울적한게... 뭐, 그래도 어제보다는 낫네요.
어제 이벤트 때는 잡담에 낄 염두 조차 못낼 정도로 기분이 최저였거든요. 이벤트 참여는 생각도 못하고... 물론 늦게 꼈던 것도 있지만. :/ -
21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23:07음. 뭐, 그런 날이었으면 어쩔수가 없죠. 무슨 일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제가 말할 수 있는건 이런 작은 위로 뿐입니다만...
우울할땐 원래 뭐든지 기분이 나지 않고 힘든 법이니까요. 정말로 힘내세요. -
211 세진주 (40102E+64) 2016. 2. 23. 오전 10:23:24세진주 갱신해요 다들 좋은 아침!
-
21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24:02세진주 하이하이에요!!
-
213 세진주 (40102E+64) 2016. 2. 23. 오전 10:24:15방금 왔지만 힘내세요 지영주.
-
21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27:52지금의 화력과 지금의 레스 수.
그걸 모두 종합해봤을때 내가 낼 수 있는 결론은 하나 뿐이다.
오늘은 새 판 안 만들어도 되겠구나!!!(막춤 -
215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전 10:32:29후후...과연 그럴까.
-
216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전 10:32:55>>210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어제 진짜 기분이 최악이었는데 이벤트에 그렇게 감동적인 문구를 적어놓으셔서 결국 못참고 펑펑 울게 만든 하늘주한테 한 소리 해야겠어요. 자꾸 그렇게 이벤트를 완벽하게 계획하시려 한다면 매우 감사합니다 ㅠㅠ. 다음엔 꼭 참여해서 지영이도 울게 만들어야겠어요. 나 혼자 우는 건 억울해서 못 참아.
-
21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33:27>>215 ........?! 아..안돼! 요새 너무 일 많이 해서 힘들고 지친단 말이야! 쉬고 싶어!!
그건 그렇고 혜연주와 킵했던게 있었죠. 이벤트 때문에. 제턴이었던가요? -
218 세진주 (40102E+64) 2016. 2. 23. 오전 10:33:47>>214 (흑막) 후후
-
219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전 10:33:53어제의 일상 마무리를 이걸로 지어야지.
혜연: 야 김하늘, 난 친구대 친구로 생각하는데 넌 남자대 여자냐? 으휴, 쑥맥아(등짝) -
22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34:45>>218 ..........?!!!!!!!!!!
잠시만요. 어제 이벤트 때문에 답레 적어오신거 제대로 못 봐서 읽고 답레 쓸게요. -
221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전 10:35:48>>214 과연 그럴까요? (사악) 아침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었다가 다시 일어난 린비주 갱신합니다!
-
22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37:16아니 이 참가자들이!! 레주가 쉬는 꼴을 못 봐!! 이 사람들 안되겠네!!
감사합니다!!
>>216 어. 완벽한 이벤트요? 과찬이로군요. 하지만 전 하늘이와는 다르게 칭찬은 감사하게 받으니까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근데 감동적 문구? 뭐지? 에필로그의 그거 말인가? -
22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37:39일단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자. 그럼 난 이제 진짜 답레 쓰러.
-
224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전 10:38:47>>222 ㅋㅋㅋㅋㅋ저도 다혜주 답레를 써야죠.
-
225 세진주 (40102E+64) 2016. 2. 23. 오전 10:39:16린비주 어서오세요!
-
226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전 10:40:41다들 반가워요!
-
227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전 10:43:03>>222 명호가 할아버지에게 속마음 얘기하는 장면하고 마지막에 할아버지 독백이요. 첫번째는 BGM 때문인지는 몰라도 제대로 울었었고 두번째는... 우느라 BGM 틀 겨를도 없었네요.
뭐, 지나간 이벤트는 어쩔 수 없으니 다음 이벤트를 노려야겠군요. 근데 수련회... 라... 뭔가 지영이가 다른 이유로 울 것 같긴 한데... -
228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전 10:44:01그러고 보니 인사를 안했네. 세진주 혜연주 린비주 안녕하세요!!
-
229 하늘-혜연 (31862E+62) 2016. 2. 23. 오전 10:46:05"내키면 생각 정도는 못 해볼 것도 없어. 적어도 지금은 내 도구들을 다른 것으로 바꿀 마음은 추호도 없어. 그렇게 알아둬."
내가 쓰는 붓, 파레트, 연필, 지우개, 스케치북, 물감 등등은 전부 나에게 있어선 소중한 물건들이다. 특히 붓이나 파레트 같은 경우는 딱히 다른 것으로 바꿀 이유가 없었기에, 상당히 낡은 상태였다.
하지만 난 지금의 도구가 더 손에 익었기에 좋았다. 아직까지는, 그래. 아직까지는 더 쓸 수 있으니까 혜연이가 나중에 받으러 오라는 물건을 받으러 가는 것은 어쩌면 아주 먼 이후의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아니. 그것보다 말이지.
"그만 좀 때려! 아파! 아프다고! 아프단 말이야!! 당연히 남자 대 여자지! 나 남자. 너 여자! 생물학적으로 이미 정해진 사안이잖아! 친구 대 친구 좋긴 한데 그래도, 그.. 여자애가 함부로 이러면 안되는거야! 아니. 그래 뭐, 도시에서 살다 왔으니까 가치관이 다른건 인정 못해줄것도 없어! 하지만 어디까지나 난 절도 있는 생활을 하고 싶을 뿐이야! 절대로 여자애와 닿는게 부끄럽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아니라고! 착각하지 마! 절도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절제하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렇고 말고. 쑥맥은 아니잖아. 쑥맥은!
만약에 내가 쑥맥이라면...그 뭐냐.. 완전히 스킨십이라던가 못할거 아니야. 쑥맥이라는건 아예 그쪽으로 면역성이 전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존재잖아! 하지만..적어도, 난 그 여친하고는 스킨십 한다고! 그래! 한다고! 매, 매번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긴 한다고!!
아, 아닐꺼야! .........아마도!!
"뭐, 그래도 일단 프렌드 대 프렌드라고 하니까 고개 못 끄덕여줄것도 없지. 그래서 그 프렌드씨는 할말 없냐? 프렌드라고 하니까 프렌드로서 나도 조언은 해줄수도 있다만..?" -
23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47:05>>227 후우. 사스가 BGM 빨! 아침부터 BGM 찾길 잘했지!
-
231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0:53:37이제 6월!
호은학교에도 여름방학이 있겠죠?
그 때는 뭐하나요? -
232 율주 (99467E+60) 2016. 2. 23. 오전 10:56:34집에 보내줘 파들파들
-
23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56:48>>231
그 질문 나올줄 알았지!!
여름방학은 7월 중순부터 들어가게 됩니다. 여름 방학 시즌에도 호은 학교에서 준비하는 이벤트는 많아요.
다만, 이제 6월 말쯤에 기말고사를 치게 될텐데, 기말고사 점수 낮은 중,고등 학생은 보충수업 받는거에요. 우후후. 보충수업 받는 아이들끼리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도 재밌지 않을까요?(그리고 하늘이 혼자 받음(앙돼
7월의 대표적인 이벤트라고 하면 마을 축제도 있고 불꽃놀이도 있고, 바베큐파티도 있네요. 뭐, 자세한건 7월의 이벤트를 기대해주세요.
방학숙제요? 있어요. 후후후. -
234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전 10:57:36햣하!
-
235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전 10:58:03"...부끄러워 하는거 맞네!"
으음...일단 슬슬 집에 들어가볼까. 모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시즌이기도 하고.
"당장은 없는데..."
음...이 이야기는 쟤한테 말해봤자. 연애쑥맥한테 뭔 답변을 바라겠어? -
236 율주 (99467E+60) 2016. 2. 23. 오전 10:58:27전 평생 방학숙제를 해본 적이 없슴다(당당)
-
237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0:58:31어서와요 율주!
>>233
히..히익!
방학숙제.. -
23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58:32율주 하이하이에요!! 집이라. 힘내세요.(토닥토닥) 나중에 보도록 해요.
아.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은 이벤트가 없어요. 일요일에 외전 이벤트 호은큐어(프리큐어)가 있기 때문에 그 대비를 위해서 이번주는 쉴게요.
그런고로 프리큐어 공부해야하는데 어디서부터 해야하지. 그래도 개요는 내가 짜야되잖아 ㅠㅠㅠㅠㅠ -
23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58:57태양주 하이하이에요!!
-
240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전 10:59:28>>233 혜연: (쪽지)효진쌤, 인오쌤 저는 보충따위에 묶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혜연이는 이럴 듯 합니다... -
24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59:30>>235 이럴수가. 혜연이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군. 하기사 그래야 혜연이지!
>>236 안하면 안되잖아!!
>>237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 -
24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0:59:57>>240
효진:혜연아.....(동공지진
인오:오케이. 잡으러 가자. 효진 씨. -
243 율주 (99467E+60) 2016. 2. 23. 오전 10:59:58안녕하세요!
아악 내일도 학교 등교 갸아아악 -
244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00:08호은큐어..
왜 세진이가.. 다갓님.. -
245 율주 (99467E+60) 2016. 2. 23. 오전 11:01:06변신 기대할게요☆(기만하는 악당)
-
246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02:24태양주 어서와요!
>>233 세진 : 할아버지가 갑자기 여름방학에만 걸리시는 독감에 걸리셔서 보충은 빠집니다.
여름방학 즐겁게 보내세요 ㅎ..
이런 거짓말이라면... -
247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전 11:02:27어서와요, 율주 태양주!
-
248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03:30>>245 괜차나요!
하늘이가 먼저 변신시범을 보여줄테니까! -
249 하늘-혜연 (31862E+62) 2016. 2. 23. 오전 11:04:00"...아니라고!!"
누, 누가 부끄러워한다는거야! 아무튼 멋대로 판단하는건 진짜 따라잡을 이가 없다니까! 아, 뭐요! 뭐! 양심아!! 난 진짜 아니라고! 그러니까 그 창 치워!! 그렇게 창 세우면 내가 진짜로 쑥맥 같잖아요! 난 그런거 아니야! 그냥 절도 있는 생활이 좋을 뿐이야!!
그건 그렇고 역시 혜연이가 나에게 할 이야기는 없는건가?
아니, 뭐 있더라도 그냥 나에게 말하지 못하는걸수도 있겠지. 아니면 나에게 말하기 싫은 걸수도 있겠고... 애초에 나도, 그림에 대해서는 아직, 그래 아직은 그 누구에게도 자세하게 말할 생각은 없으니까.
만일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 애가 먼저야. 그 애에게는 거짓말도, 숨기는것도 전부 미안하기 짝이 없으니까. 아니, 뭐, 그렇다고 다른 애들에게 안 미안한건 아니지만...
"그럼 그렇게만 알아둘게. 내키면 다음에라도 말해보던지. 그건 그렇고 넌 텐트 치고 여기서 야영할거냐? 난 할 얘기 없으면 계속 밤산책 할건데."
더 할 이야기가 없다면 나도 밤 산책을 계속하는게 좋겠지.
"아. 사이다는 잘 먹었다." -
250 율주 (99467E+60) 2016. 2. 23. 오전 11:04:15>>248 큐어 스카이!!
-
251 율주 (99467E+60) 2016. 2. 23. 오전 11:05:19우업 ㅃ
-
252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06:15큐어 스카이!
아 호은큐어 이름도 생각해야하구나..
도와줘요 하늘마차! -
25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1:06:15>>244 그러게나 말입니다.
>>245 망할! 나도 악당 되고 싶다고!!
>>246 인오:어디서 거짓말이야! 거짓말하면 다치는거 안 배웠어?! 깜찍아! 물어!!
>>248 하늘:하늘하늘한 정의의 프리큐어. 큐어 스카........안해!! 망할!!(울뛰
-
254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전 11:08:44"이 이야기는 널 배려해서 하지 않을게, 이 쑥맥아!"
이정도로 했으면 대강은 눈치 챘으려나? 후후후...아마 이게 뭔 뜻인지 알아차리려면 오래 걸릴거야.
"이쯤에서 접고 집에 들어가야지...여튼 학교에서 봐."
서로 인사를 주고 받은 뒤 저 멀리 멀어지는 하늘이에게 내 마음(?)을 담아 한마디 던져주었다.
"절도있는 생활이 하고싶댔지? 절도 있네, 호은사라고!"
이건 딱딱하게 굴지 않는걸 연습해보라는 고도의 언어유희지!
//막레를 주세요! -
255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08:51세상에 저걸 본인입으로 말해야.. :0
귀찮으니까 스킵! 이러면 정의의 용사가 아니고.. -
256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전 11:09:23지영주는 지영이 프리큐어 의상 입혀보고 싶었는데 현실은 악당..
지영: 뭐요? -
257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전 11:10:14혜연: 여기라면 인오 쌤이나 효진쌤에게 들키지 않겠지? (산에 텐트를 치며)
-
258 하늘-혜연 (31862E+62) 2016. 2. 23. 오전 11:15:22뒤로 들리는 혜연이의 말을 들으면서 저 녀석이 뭐라는건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쑥맥이라는건 부르는건 그렇다고 치도 왜 그게 나를 배려해서 안하는거야? 이해가 안 가는데? 안하려고 한 말이 나와 관련된 무언가인가? 아니.. 진짜 의미를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보기 너무 답답하니까 좀 뭐라도 해보라는 그런 의미인가? 내가 쑥맥같아서 너무 답답하지 않겠냐는 그런 말 하려다가 만건가?
아니아니아니아니!! 애초에 저 애 앞에서 뭔가를 한적은 없는데 그런 의미겠냐! 어음...진짜로 모르겠는데..
그것보다 뒷말은 또 뭐야?
절도 있는 생활이 하고 싶댔지? 절도 있네. 호은사..?
여기서 왜 호은사가 나와? 아. "절"도 있네. 라는 의미인가? 혜연이 이 녀석. 어디서 아재개그를 선사하고 있어.
.............설마, 나보고 머리 깍고 스님이나 되라는 의미에서 호은사가 있다고 말한건 아니겠지?
"...모르겠는데. 정말."
저 녀석. 대체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거야?!! 아! 모르겠다! 그냥 밤산책이나 계속 하지. 뭐. 대놓고 욕한거 아니면 된거지. 별거 있나.
//막레입니다. 수고했어요. 혜연주.
그리고 하늘이는 눈썰미는 좋아서 작은 변화는 금방 눈치채지만 눈치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직도 다혜가 누구랑 사귀는지도 모르지.
이후 생기는 커플들도 하늘이는 눈치를 못 챌 가능성이 크지! -
259 나메 (37474E+58) 2016. 2. 23. 오전 11:18:59나메나메나메네임네임에님namenamenamenameemna
-
26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1:19:33>>255 괜찮아요. 부끄러운건 내가 아니라 캐릭터니까. 후후후후후. 하늘아. 대사 잘 읖어야해.
>>256 그럼 하늘이와 옷 바꿔입는거 어떻습니까?(체형이 안 맞음
>>257 멧돼지&곰&사슴:와. 인간이다! -
26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1:20:12저것은 어그로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드립인가? 콘솔로 차단해버리면 되려나?
-
262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21:49단비 악당컨셉이라... 중2간지는 이미 율주가 했으므로 지나가던 악당A로 설정해야겠다! 복장이나 특징은 아주 무개성하게 해놓고 필살기는 화려한 냉동참치 어택!
하지만 필살기나 능력보다 주먹으로 때리는 평타가 더 아픈 그런 컨셉으로 해야짛ㅎㅎ -
263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22:00콘솔이라는 대어그로 결전병기가 생겨서 편하네요.
어그로는 얼마나 부들부들 거릴까. -
264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22:08라단하지말아줘여!
-
265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22:32단비주잖아! 아이디서치를 해달라고! (동공지진
-
266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22:55냉동참치 :0
맞으면 육체보다는 마음이 고통스러울지도.. -
267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23:48앗 단비주였다!
어서오세요! -
268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23:52>>266 사실 냉동되었으니까 맞으면 꽤 아프다고 합니다. 다만 단비의 주먹이 더 셀 뿐(!?) 근데 정작 자신은 모른다고합니닿ㅎㅎ
단비: (멍청) -
26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1:24:37이럴수가! 단비주였어! 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콘솔 기능 편해요. 쓰기도 쉽고...! 다만 제가 없으면 발동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뭐...
아. 콘솔 비밀번호는 저만 알고 있을게요. 사실 부레주가 있으면 부레주에게도 알려주겠지만 부레주가 없으니까. 뭐. -
270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24:39
-
27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25:24>>263 캔드민 진짜 멋집니다.
정말 멋져요. -
272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25:25>>268 주먹이 강하지만 본인이 모른다니 셀프봉인인가요!
-
27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1:27:23사실 부레주로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 3명이 있는데 린비주, 다혜주, 혜연주. 3명. 출석률과 참가율. 스레 기여도 등등을 다 따져보면 이 3명 중에 한명이 제일 이상적이긴 한데...
3명 다 바빠서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 에라이! 일이나 해라! 하늘주!! (셀프 채찍) -
274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29:28>>272
정의의 사도: (단비에게 맞음) 아얏! 왜 때려요!
단비: 시비걸 땐 마음대로 였겠지만 도망칠 땐 아니란다
사도: 시비는 네가 먼저 걸었잖아 멍청아!
단비: 알 게 뭐야! 필살! 화려한 냉동참치 어택!
사도: (맞음) 으! ...악? 안아픈데?
단비: 웃기지마! 사실 아픈 거 다 알고있어! 나한테도 시험해봤지! (머리에 피가흐름/리타이어)
사도: ....
뭐 대략 이런전개가 나올 듯 합니다. 아프다고 계속 우기면 이제 자기한테 주먹질하고 리타이어. 그리고 맞은 충격으로 기억초기화. 다시 붙음. 이후 무한반복
단비: 미친! -
275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전 11:29:49혜연주는 살포시 돌릴 스위치를 켜보겠습니다.
-
276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전 11:30:04큐어써니! 갱신랜턴 빛!
-
27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30:28>>2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하늘과 하늘주 둘 다 영고였어... ㅠㅠㅠ
-
27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1:30:57혜연주하고는 방금전에 돌렸으니까 통과! 그리고 태양주 하이하이!!
저는 밥 먹고 올게요. 밥 먹고 와서 한가하면 돌릴 사람 찾아봐야겠어! -
27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31:14(갱신랜턴 빛을 맞고 산화했다.) 혜연주랑은 어제 킵한거 이미 이었으니 나는 넘어갈게 ㅎ 같은사람만 계속하면 좀 그렇잖아?
-
280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32:05>>274 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런식이군요ㅋㅋ
>>276 (큰일이다 세진이는 뭐라고 하지..)
-
28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32:10하늘주 다녀와라! 밥먹고 와라! 우하하하하! (정줄놓음
-
28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1:32:45... (털썩
-
283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32:45저는 기차라서 돌릴여건이.. 죄송합니다(큰절
-
284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33:17어서오세요 다혜주
-
28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전 11:33:21다혜주는 일 더해야되서 패스할게요. 미안해요 혜연주! (울뛰
-
286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전 11:34:29저도 일하는 중이라서 곤란할 듯 하네요. 죄송합니다.
-
28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35:05사실 단비의 진짜 악당컨셉은 원펀맨이라 카더라(소곤
단비: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10km 달리기 이걸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한다! (이하생략) 그리고는 지능을 잃게되고 힘을 얻게되지. 이른 바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
288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35:50다혜하하하하하하하이!
근데 아무도 혜연주랑 돌릴사람이 없는거야!? 어쩔 수 없지! 나에게로 와라 혜연주! 따뜻하게 보듬어줄테니!(쳐맞 -
289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37:49>>287 단련을 했는데 지능이 떨어졌다?!
-
290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39:57
-
29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42:46>>289 거기 너! 내 선관이 되라! (갑자기 선관이 땡긴 단비주/린비를 이기고픈 욕심이든다/하지만 난 안될거야 아마...)
(린비는 마당발이라고 불릴만큼 선관이 많다. 가히 넘사벽급) -
292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44:24>>291 네? 네?
어..네! -
293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전 11:45:43>>292 (의외로 너무 쉽게 받아들여서 할 말을 잏었다고 한다.) 에이잇! 선관스레로 와라!
-
294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전 11:46:51와아! (선관스레로!)
-
29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전 11:50:21오신 분들 전원 하이하이에요!! 하늘주도 밥 먹고 돌아왔습니다!
-
296 시원주 (49186E+66) 2016. 2. 23. 오후 12:00:48따란딴! 시원주 갱신입니다. 무책임한 엘지 덕에 피같은 데이터를 쓰고있죠. 집에서...
-
297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2:01:46서희 갱신합니다요, 아아 빠듯하고만...
-
29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02:39시원주와 서희주 둘다 하이하이에요!!
-
299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후 12:04:00시원주 서희주 어서오세요!
-
30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05:10그럼 본격적으로 돌릴 사람을 찾기 전에 가볍게 오늘의 하늘이 독백을 써볼까?
<dice min=1 max=4> = 3
1.일상계
2.시리어스
3.핑크빛
4.중학교때의 떡밥 -
30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05:31...............아무도 없지?(주변 둘러보기(상엎
-
302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2:06:03안녕하세요 다들!
아 하늘주. 시원주와의 선관에서 하늘주와의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잠시 선관스레로 와주실 수 있나요? -
30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06:39저 말인가요? 네. 뭐 별로 상관없지만요. 곧 갈게요.
-
304 시원주 (49186E+66) 2016. 2. 23. 오후 12:06:47서희주 어서와요!
>>300 (팝콘 준비(3D안경(영화관 의자 착석) -
30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2:07:07:3
-
306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2:07:55>>300 어머나
>>303 땡큐! -
307 시원주 (49186E+66) 2016. 2. 23. 오후 12:08:23다혜주 어서와요!
-
30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10:17다혜주 하이하이에요! 일은 좀 괜찮으신가요?
-
30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2:21:42>>308 ㅎㅎ...
-
31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28:39>>309 죽지 마! 다혜주! 하늘이 볼 한번 더 꼬집게 해줄게!! 8ㅁ8
-
311 김하늘-데이트 계획은 어려워 (31862E+62) 2016. 2. 23. 오후 12:34:30"으음.."
방에 있는 컴퓨터를 켜고 난 지금 3시간째 인터넷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사실 인터넷을 오래 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도 인터넷이 필요했다. 왜냐고? 내가 누군가와 연애를 하는게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모르는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녹색 지식인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 꼭 지켜야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라는 질문을 올려봤지만, 딱히 이거다 하는 답은 올라오지 않았다. 아니, 전혀 관계없는 이상한 답도 올라와서 한숨도 나왔다.
뭐, 당신은 저주에 걸렸습니다. 이 편지를 3번 안 올리면 불행한 일이 일어난다고? 요즘에 누가 이런걸 믿어?! 그리고 이런 글 보기 전부터 불행한 일은 많이 있었어!! 어디서 수작질이야!!
지식인만으로는 역시 영 믿음이 가지 않아서 G모 검색엔진에 들어가서 성공적인 데이트에 대해서 검색하고 검색하고 또 검색했다. 하지만 역시 이렇다하는 건 나오지 않았다.
다만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면 이벤트를 준비하는게 좋다는데, 이벤트라고 해도 말이지. 난 어른도 아니고 아직 평범한 고등학생일 뿐인데, 큰걸 해줄 수 있는 돈도 없단 말이야.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벤트를 해줄 수 있을리가 없잖아.
ㅡ제 입장으로 말을 한다면, 그냥 나를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물질적인 것 보다는요
ㅡ선물을 너무 많이 줘도 상대가 부담스러워 할 수 있겠죠. 어디까지나 뭘 하던 내 정성과 마음이 중요한거에요. 편지를 써주더라도 내 마음이 담기면 상대방도 분명히 좋아할거고요. 모든지 적당한게 좋은거에요.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좋지 않은 법이죠.
문뜩 다혜가 전에 했던 말이 떠올랐다.
아니, 뭐 이론은 알고 있긴 하지만 말이지. 그래도 역시, 멋진걸 해주고 싶은게 남자친구의 마음 같은거잖아. 마음이 중요하다는거 누가 모르나. 그래도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이렇게 고민하지.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걸까?
그냥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개념정도로 생각하면 되는걸까? 단지 그 대상이 친구가 아니라 여자친구로만 바뀐게 데이트인걸까?
하아. 모르겠다.
대체 어디서부터 하면 되는건데?! 수학여행때 둘이서 사파리버스 타고 즐겁게 놀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수학여행이었잖아! 지금 건 그냥 장소부터 새로 정하고,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놀지도 다 고려하고 파악해야해서 너무 힘들단 말이야!!
서점에 가면 혹시 데이트 팁 같은 책을.....판다고 해도 살 수 있을리가 없잖아!! 계산하는 게 그 애라고!! 책을 계산대에 올리는 순간, 남자친구로서의 뭔가가 와장창 깨질게 분명하잖아!
그럼 도서관...? 아예 그냥 대놓고 나 데이트 할건데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홍보할일 있나. 안돼안돼안돼. 절대로 안돼.
"...끄응..."
좀 더 인터넷을 뒤져볼까. 그래도 수많은 정보 중에 하나...하나 정도는 건질만한게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래. 좀 더 찾아보자. 좀 더 찾아보는거야. 그럴수밖에 없어. 역시 성공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 말이야.
.........그..특유의 배시시 웃는 얼굴 보고 싶다고 난. 으으으으으으...끄으응.....우우우우...
...너무 어렵다. 진짜.
//자 이번에도 30분 내로 소환이 되나 지켜보겠어. -
312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2:35:35그라고보니 서희주가 있었꾼뇨! 서희주! 단아가 어떻게 엮이게 되었는지 알려주어야 하니까 잠시 선관스레를.. 이라고 하려고했는데 이미 안 계신 것 같다. 힝...
-
313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2:36:53
-
31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37: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5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2:39:14>>314 제가 장담하는데 저 사진은 제 표정을 대신한겁니다.
-
316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후 12:39:15! 데이트..
하지만 시골인데 데이트 할 장소가.. -
31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41:19>>316 6월 업데이트로 인해서 작은 체험형 동물원과 태천랜드라는 놀이동산까지 갈 수 있는 셔틀버스가 생겼지요.
사실 상점가에도 크기만 작을 뿐, 왠만한 가게는 다 있지만요.
사실 멀리갈것도 없고 하늘이만이 알고 있는 호은골 비밀명소로 데리고 가는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아. 이건 하늘이와 많이 친해지면 다른 이들도 갈수 있습니다. 네.
시골이라고 데이트장소가 없다는 편견을 버려! -
31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45:56이쯤에서 돌릴 사람을 한번 찾아볼까요? 없을것 같지만!
-
31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2:48: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았슺니다. 하늘이의 고민!
-
320 서희주 (63871E+61) 2016. 2. 23. 오후 12:51:31>>312 여기 있어요! 작업중이라 조금 띠엄띠엄하지만...(먼산
-
32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55:20>>319 하늘이도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320 순간 돌리자는건줄 알고 눈이 번뜩 했지만 앵커가 내 앵커가 아니군. 후후. 저녁을 노려봐야겠어. -
322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2:56:01그리고 뒤늦게지만 다혜주 어서오세요!
-
32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2:56:47>>318 다혜주가 손이 비기는 하지만 어제 돌렸기 때문에!
-
32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58:05>>323 뭐, 그건 저도 동의하는 바이기에...
좋아. 이대로 7분만 지나가면 돼! -
325 율ㅜ (47466E+66) 2016. 2. 23. 오후 12:58:41집간다아아어ᆞㅇ
-
326 율주 (47466E+66) 2016. 2. 23. 오후 12:58:59꾸엉
-
32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2:59:41율주 어스와영!
-
328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2:59:59어서와요 율주!
서희주는 곧 나가야 합니다 으아아... 하루만 마음 놓고 하루종일 일상할 수 있었으며어어언 -
329 율주 (47466E+66) 2016. 2. 23. 오후 1:01:05안녕하세요!
서희주 힘내여... -
330 세진주 (97183E+62) 2016. 2. 23. 오후 1:01:21>>317 그건 굉장하네요..!
율주 어서오세요! -
33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2:21>>320 앗 늦게봐따! 후음.. 일단 단비 시트에서도 업데이트를 했기에 찾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단아 5학년때 왕따 당한적이 있습니다. 그게 6학년 중반까지 이어졌다는게 문제지만.
서희는 단아보다 1살 어리니까 왕따를 막는 것에 개입하기는 어렵겠지만 왕따를 당하고있을때 단아의 거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겠네여... 암튼 단아가 위험에 처하는 건 대충 이정돕니다 카하하하하
현재시점에서는 다들 생각하지 않으려고하고 단아는 심지어 현재 단비가 없을 때 집에있는 단비컴의 뻐꾸기 폴더까지 건드릴 뻔 했으니까 뭐... -
332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4:01율주안녕한가! 내 이름은 단비주! 취미로 단비주를 하는 사람이지.(어?
-
33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4:49율주 하이하이에요! 좋아 1시 4분. 30분이 지났다. 하지만 린비주의 소환은 일어나지 않았다.
후우. 앞의 3번은 그냥 단순한 우연인 모양이었군! -
334 율주 (97364E+61) 2016. 2. 23. 오후 1:05:30...?
(취미로 팝콘을 먹는 사람) -
335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05:47>>331 아하. 오케이. 단아가 왕따를 당하고 있을 때 단아 동급생들을 꾸짖진 못하겠지만 단아가 당할라 치면 잽싸게 단아를 빼낸다던가... 뭐 그런 도움을 줄 수 있겠네요. 아니면 위로해준다던가. 알려주셔서 땡큐!
-
336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05:53....하늘주 저 슬슬 무서워지려고 해요.
-
337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06:22>>333 쳇... 아쉽게 됐군요!
-
33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6:52.....난 지금 이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야하는거지?
-
339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06:59>>336 YEEEEEEEEEEEEEEEEEEEAAAAAAAAAAAAAAAAAAAAAAAHHHHHHHHHHHHHH
어서오세요!린비주! -
340 율주 (97364E+61) 2016. 2. 23. 오후 1:07:04>>336 세상에
-
341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07:28....으흠, 반가워요...!!
-
342 지나가던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08:04둘이 진짜 천생연분인가보네
텔레파시라도 통한다던가?
결혼해. 결혼해.(짝) -
343 율주 (97364E+61) 2016. 2. 23. 오후 1:08:25결혼해(짝)
-
344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08:47ㅋㅋㅋㅋㅋㅋㅋ누가 저를 소환하는게 분명해요!!
-
345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9:11
-
34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9: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P의 등장.
아니 린비주! 어떻게 된거요! 이게! 아침에 잠깐 등장하고 그 이후로 쭉 안 보여서 에이. 설마 하고 썼는데 왜 또 30분 이내(플러스 마이너스 2분의 오차)로 등장해?! 소환술이냐! 진짜로 내 글에는 소환술을 발동시키는 문구라도 세겨져 있는거냐!!(동공지진 -
347 지나가던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10:26결혼하시면 됩니다
(엄근진) -
348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0:40진짜 빅 브라더 같아서 이제는 슬슬 무서워지기는 무슨!
결혼해(짝)결혼해(짝)
>>342 그나저나 스승님... 너무 자연스럽잖아...! -
349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10:44얼레리 꼴레리~ 얼레리 꼴레리~
그러고 보니깐 단비를 보니 우리 사촌동생이 생각나네요. 그애도 중딩인데 키가 단비랑 같거든요. 인제 나가야지이이이이이 -
350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11:54다들 뭐하시는겁니까!! 뭐. 으음, 소환 전용 독백을 쓰시는 하늘주인가요?
-
351 지나가던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11:55>>348
후후ㅜ후후후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릴상감동힐링치유물스레끼린 통하는법이져
자연스러운것도 당연한겁니다
(사실 극과 극이라 카ㄷ..) -
352 지나가던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12:26>>350
부케는 2호커플에게 넘기시는걸로★
(찡긋) -
35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12:58요즘 바빠서 잘 오지 않는 은우주가 보면 발끈할 소리로군.(절레절레
(설명충-설명하지! 은우주와 린비주는 오너끼리 연애하다가 결혼한 사이이다! 아 물론 컨셉이니까 실제로 결혼했다고 믿는 이는 없길 바란다! 어디까지나 컨셉이다! 이상이다!) -
35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13:53서희주 잘 가세요! 하루 빨리 한가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보다 이젠 진짜 무서워. 나 이제 한동안 분홍빛 안 쓸래.(절레절레(동공지진 -
355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13:56맞습니다. 제 결혼상대는 은우주라고? (발끈) 그런데 은우주 안나오셔... (아련
-
35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4:31
-
357 졸린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14:55(우울)
(애도)
이제 하늘주와 재혼하시면 되겠네요
(몰인정함) -
358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16:06>>357 (절레절레
-
35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6:26암튼 서희주 빠빠잉!
>>351 일상감동치유물이니 뭐 당연하겠죠 하하하하하하! 쓰르라미 울적에나 콥스파티 처럼 말이에요 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 감동적이라서 눈물이 (훌쩍 -
36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16:58어. 음. 그럼 잠깐만. 혹시 내 독백에는 언급되는 이들이 소환되는 주문코드라도 달려있나?
그럼 요즘 안 보이는 이들을 언급하는 독백을 쓰면 단체 소환이 일어나는걸까?(안됨
>>357 전 아직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기에..(절레절레 -
361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17:59저는 결혼하면 큰일 나는 나이!
>>360 소환 주문을 찾아봅시다! 뭐가 있을까요.... (진지 (근엄 -
362 졸린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18:52>>358
(상처)
>>359
교뒷천/도로헤도로/프리스트/베르세르크/프랑켄프랑/쓰르라미 울적에/마마마
아아 일상치유감동힐링물들이 가득해
★
>>360
인연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법이지요
(급 스님톤)
것보다 어째서
(콰광)
부페 먹고싶었는데... -
363 졸린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20:02여자는 16살이면 결혼가능하니까요
몬다이나이다요!!
(?) -
364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20:21>>362 ㅋㅋㅋㄱㄴㅋㅋㅋㅋㅋㅋㅋ치명적인 유기물...
-
365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21:29헉, 저 결혼 가능한 나이였군요. 는 아직 이혼 안했다고요!!!
-
366 졸린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21:33>>3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것보다 어째서 우리 스레가 치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증거 있어?
(타짜톤) -
36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21:42후후... 항상 말해왔지만 1호 커플은 진리라구요?
-
368 서희주 (99429E+63) 2016. 2. 23. 오후 1:23:20안 가요! 매우 뜸할 뿐이지 잡담은 할테야!
>>356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그렇습니다...(쿠궁
>>362 P의 치유물은 치명적 유해물이로군요! -
369 졸린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23:21>>365
일처다부제로 하시죠
(진지)
>>367
(끄덕끄덕) -
370 졸린 P모씨(프로듀서 아님) (89402E+63) 2016. 2. 23. 오후 1:24:01>>368
서희주마저
(콰과광)
증거있나요
(삐짐) -
371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25:29치유물이라니 믿기지 않슴다222
-
372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25:34>>369 거절한다! 우리나라는 그거 범죄예요!
-
37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26:251호 파세요. (전단지(야광봉(홍보(은근슬쩍 커플 2호 빼기
-
37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6:46어째서 내가 린비주와 결혼한다는 전재조건으로 이야기가 돌아가는거지. 난 그냥 쿨한 자유주의자라서 인생을 더욱 더 즐기고 싶은데?!
난 그냥 우리 결혼 안해도 좋으니까 우리 하늘이만 행복하면 그걸로 족한 스레주라고요? 후후. 하늘아. 그래도 내가 너 많이 아낀다구. 내 자캐 중 2번째로 애정캐지만 말이야.
고로 전 언제나 일상 돌릴 이를 구하니까 오. 저 레주와 일상 돌리면 뭔가 있겠지!! 하는 분들 마음껏 돌진하면 됩니다. 난 츤츤 블레이드로 상대해주지.
-
375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28:14>>373 동작그만, 커플 빼기냐?
-
376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28:39린비주는 어묵 먹으러 나갈거예요~
-
37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28:511호 파는건 자유이긴 하데 파고 싶어도 팔 수 있는게 없을텐데. (절레절레
-
378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29:36>>377 떡밥이 없... 2호 커플은 펑펑 터지는데 말이죠!
-
37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31:11>>375 후후...
>>377 왜요!! 커플 1호의 수줍수줍 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이 팡팡 터지는데!!
>>378 2호 커플도 터지는거 없어영. (구라 -
380 세라주 (73723E+58) 2016. 2. 23. 오후 1:31:48후 안녕하십니까!!세라주 갱신했습니당~♡요즘 한번이라도 돌려보고 싶은디 시간이 안되네요!!!ㅠㅠㅠㅠㅠ
-
381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31:51하늘이랑 린비가 같이 있기만 해도 떡밥임다(떡밥 문 물고기)
-
382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32:16세라주 어서오세요!
-
38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32:54>>381 (끄덕끄덕)
세라주 어스와양 -
38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33:30세라주 하이하이에요!! 오랜만에 뵙네요. 많이 바쁜걸까요. 일단 이전부터 늘 말했지만 오신 시점부터 영 혼란스러워서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한 점 레주로서 사과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당시에 너무 혼란스러워서 정신이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
돌릴 이가 없으면 레주하고 돌릴래요? -
385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1:33:42세라주 어서오세요! 린비주는 어묵 먹으러 나갑니다☆
-
38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34:25>>381 대체 얼마나 평소에 둘이 있는 모습을 보고 싶으면 둘이 같이 있기만 해도 떡밥이라는 말이 나오는거냐.
.......절로 미안해진다. 8ㅁ8 -
387 서희주 (20903E+64) 2016. 2. 23. 오후 1:34:34>>370 열거하신 작품들만 보아도 알 수 있죠! 켈켈
다녀와요 린비주! -
388 서희주 (24794E+65) 2016. 2. 23. 오후 1:35:07어서오세요 세라주!
-
38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35:08그러니까 빨리 포텐 터트리시죠. 팝콘은 제가 쏩니다!
-
39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35:42린비주 다녀와영!!
-
39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35:53터트리려고 해도 지금 돌리면 린비주와 돌리고 픈 이들에게 기회가 안 생기잖아!! 나중에 왜 린비주는 하늘주하고만 돌려요? 이런 소리 하려고!!
-
392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38:10세라주 안녕하세요!
연새 위키가 너무 긴 거 아닐까 싶습니다. 요약하자니 떡밥도 은근히 있고... -
39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39:35>>392 연새주 하이하이에요! 길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자기 캐릭터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하늘이도 짧은건 아니잖아요?
-
394 서희주 (88207E+57) 2016. 2. 23. 오후 1:41:14어서와요 연새주!
>>391 그거야 발란스를 조절하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요. (허버칩 레디 -
395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41:19>>396 지금 행적 부분만 해도...ㅋㅋㅋㅋㅋㅋㅋ 돌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으아니!!
-
39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41:20세라주 안녕! 연새주 안녕! 린비주 빠빠이!
ㅁㄴㅇㄹ -
39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42:25>>394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보류중. 음. 린비주의 바쁨과 폰압 그리고 우리의 속도를 고려하면 한 60판쯤이 되지 않을까?(팝콘 아삭아삭
-
398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44:46하늘주 돌릴사람 찾는가! 하지만 언제나처럼 단비주는 1시간 뒤에 사라질테니 패스를 할 수 밖에 없엉.. ㅠ
헤헿 대신 단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다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질문할 기회를 주도록하게따! (그리고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다고 한다.
분명 단비 키 얘기는 99.05% 나올거라고 확신함미다
단비: 뭐냐 그 애매한 수치는.. -
399 서희주 (73225E+63) 2016. 2. 23. 오후 1:44:57>>397 그건 너무 뜸해욧! 뭐 두분 좋으실 대로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지만☆
그러고보니 서희 기타란이랑 행적란이랑 갱신해야 하는데. 과거사도 거따 풀어야지 이힣히 막장이다! -
400 서희주 (80512E+63) 2016. 2. 23. 오후 1:46:24>>398 질문! 단아와 단린누님에 대해서 풀어줘요!
-
40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48:09
-
40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49:44>>398 어쩔수 없지. 이후에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올테니 그 사람들중에서 찾아보는 수밖에.
참고로 전 다음 일상을 특별히 저쪽이 꼭 하고 싶은거라던가, 저쪽의 설정이 붕괴되지 않는한, 비료포대가 든 수레 끌고 밭으로 향하는 하늘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밀짚모자를 쓴 하늘이의 모습이 나오지. 시골 토박이에게 딱 걸맞는 페션이지 않나?
>>399 뭐 어디까지나 예상인고로. 정 돌릴 사람이 없다면야 그 전에 돌릴수도 있기야 하겠죠. -
403 서희주 (19159E+61) 2016. 2. 23. 오후 1:50:12>>401 ...성격이라던가? 취미라던가 좋아하는 거라던가... 쓰리싸이즈도 좋... 웁웁!
-
404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51:20>>395 앗 앵커가 시간을 달렸어 (쥐구멍
-
405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52:16>>402 심히 시골ㄹ 스럽군요. 그런 패션을 고수하는 시골 애들이 요즘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비료포대라... 시골이면 시골답게 소똥써라!
단비: 그게 무슨 멍멍이 논리냐! -
406 시원주 (48634E+56) 2016. 2. 23. 오후 1:52:37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손까지 알어바린 시원주 갱신합니다. 오타 나도 이해해줘요
-
40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53:05>>405 하늘이는 고수합니다.(진지(엄숙(비장
>>406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
408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53:41시원주 어서오세요 'ㅅ'/
-
40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54:09시원주 어서오세요
-
41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56:06커플 2호토 아마 33판? 34판? 그 쯤 돌리고 한 반도 안 돌ㄹ...
-
411 서희주 (00909E+62) 2016. 2. 23. 오후 2:02:36>>402 OK!
어서와요 시원주! -
412 시원주 (48634E+56) 2016. 2. 23. 오후 2:03:49손이 좀 녹으면 독백이나 하나 써야겠네요. 시리어스는 했으니까 뭐...
<dice min=1 max=3> = 3
1.시원이의 꿈
2.핑크 시뮬레이션
3.노트북 관련 -
413 시원주 (48634E+56) 2016. 2. 23. 오후 2:04:21.... 어째서 다갓은 시원이 과거를 저렇게 좋아하는가아아아!!
-
41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2:05:30음. 잠깐 일이 생긴고로 저 외출 좀 하고 올게요. 모두들 싸우지 말고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즐겁게 일상 즐기고 그래주세요. 알았죠?
-
415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11:00>>403 (리스폰
단린: 화끈한 누님. 나이스바디인데 쓰리사이즈를 말하면 리스폰 못 하게 죽일 것 같으니 패스. 초면과는 어색한 단비와는 달리 초면임에도 말을 터놓고는 마치 오랜친구를 대한 것 처럼 대한다. 그 외에는 딘비와 동일할거라 생각하지만 오산. 대인배이고 화를 잘 내지않는 단비와는 달리 다혈질적인 모습이 있다. 심지어 운동까지 한 적이 있어서 일단 화나게 한다면 남자라도 발차기 한 방이면 날아간다고 한다(By 단비). 키는 위키에 등재되어있듯이 181cm. 크다.
의외로 엘리트이며 머리도 좋은데 요리는 못한다. 단비왈 연금술사라고. 무엇을 만들던 다크매터가 된다.
현재는 24살,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월급도 많이 받는다. 여러모로 단비의 상위호환으로 보일 모습을 많이 담고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친근하지만 다혈질이고 게임은 항상 단비한테 진다(근데 게임으로 내기하면 단비가 이겨도 지는 걸로 친다고 한다. 인습.). 취미는 "요리하기" (세상에.)(단비가 집을 빠져나온 이유가 바로 이거라고 카더라.)
단아: 대표적인 츤데레라고 하지만 데레따위는 없다(By 단비). 키는 140cm밖에 되지를 않아 주변에서 키 유전자를 누나랑 오빠가 다 가져가버렸다는 소리를 한다. 아직희망은 있지만 본인은 포기. 현재 중학교 1학년 생이며 마찬가지로 단비 베이스의 성격에 츤츤이 가미된 느낌. 말하자면 괜찮은데 괜찮다고 말하지 못하고 베베꼬이게 말했다가 뒤에서 후회하는 타입. 하늘이와 아주조흔 츤데레 기믹 라이벌이 될 수도 있지만 레귤러가 아니므로 fail. 마찬가지로 단비급의 대인배는 아니다. 다만 그 성격때문에 대놓고 앞에서는 말 못하고 혼자서 삭히는 타입. 근데 화내면 꽤나 무섭다. 쫑알쫑알 쏘아붙이는게 죽창으로 옆구리를 뚫는 느낌. 위의 둘 과는 달리 손재주가 엄청 뛰어나다.
쓰리사이즈가 궁금하나? 밋밋하다(By 단비... 범인은...).
취미는 오라비의 영향을 받아 게임하기. 오라비보다 더 잘한다. (단비: ㅂㄷㅂㄷ...)
그냥 단비 선관짤때 좀 더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기위한 캐를 이런 설정까지 덧붙이게 될 줄은 전 그때는 몰랐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만 할게요. 더 말하면 레귤러랑 다른게 뭐야 ㅂㄷㅂㄷ... -
41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11:43시원주 안뇽안뇽!
-
41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13:07By 단비라고 쓰인거는 단비의 증언입니다. 근데 대부분 헛소리니 무시하셔도 됨니당 하하핳
단비: 뭬야!? 니가 네 가족을 어떻게 알아! 걷어차여서 남겨진 상처가 이직도... 쿠얿! (사망 -
418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17:36
-
41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18:22
-
420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2:19:23지영주.. 있어요..
-
421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19:56화리갱 :3
-
422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2:20:25안녕하세요 화리주~
-
423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20:30
-
424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20:58화리주다! 선관이어야지!
-
42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21:17안녕하세요 지영주 단비주 XD!!! 힘세고 좋은 오후 2시 20분이네요~
-
426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21:30>>424 넵 선관으로 가있을게요 :)~
-
42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22:08참, 화리주.
단비 과거사를 위키에 업뎃해놨습니다. 아직 풀어논게 없어서 1~4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보가 부족하지만... 읽으시면 아마 0.0000001%정도 참고가 될 지도...? -
428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23:51불닭볶음면 먹을거야!우히히힛!
-
429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2:25:05율주 어서와요..!
-
430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25:33>>427 아, 그래요?? 지금 얼른 보고 올게요 :0!!
-
43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26:03>>428 캡사이신+청양고추 강력쭈쩐!
-
432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26:11율주 어서오세요 XD!!! 헉 불닭볶음면 엄청 맵지 않아요 ㅠㅡㅠ,,,?
-
43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27:00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율이 위키도 수정해야하는데...(먼산)
여담으로 율이 성장판은 눈매가 올라가서 그런지 새침한 인상이 사나운 인상이 돼버리군여.함정은 웃을 땐 그대로 순둥이. -
434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28:39>>431 암살엔 당하지 않아요(새총발사)
>>432 그래도 맛있어요!오늘 첫끼! -
435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30:04
-
436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30:12>>434 헉 첫끼를 불닭으로 :Q,,,,,,! 빈속에 매운거 드심 속 아프실텐데... ㅠㅡㅠ....!
-
43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30:43>>435 앜ㅋㅋ 앵커 잘못거뮤ㅠ >>434인데
-
438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31:03>>435 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저거 율이아냐...!(빼애애액 -
43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31:19>>43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니터에 침 뿜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6 이미 물을 올려놨슴다.이제 돌아갈 수 없어! -
440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34:17>>438-439 사실 어느정도 퇴짜맞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율이인지라 엄청난 효과를 보인 것 같네요! 어때요, 사납지 않나요?
-
44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36:01율이를 지극히 좋아하는 다른 분들이 계셨다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채니까.
의지가 가득찼다.(?) -
442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39:18>>440 넵 ㅋㅋㅋ 사납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의지를 가지거라... -
443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40:59>>439 에고 ㅠㅡㅠ.... 밥 있으면 꼭 밥이랑 같이 드셔요...! 없어서 그거 드시는 거겠지만.... 진짜 맵던데 으어어ㅓ어어
>>440 아냐!!! 저거 율이 아냐!!! ㅠㅠㅠㅠㅠ 우리 율이는 저렇지 아나 ㅠㅡㅠ!!!!11!! 사나운데 율이는 아냐 ㅠㅡㅠ!! 그 사나움이 그 사나움이 아닌것 같은데요!!!1 -
444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42:31
-
445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43:45>>444 짤부잨ㅋㅋㅋㅋㅋㅋ
-
44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44:41짤부자라뇨! 서희주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됩니다 갈갈갈
-
447 시원주 (69847E+60) 2016. 2. 23. 오후 2:45:47독백을 쓰다가 스토리 생각이 안나서 때려쳤어요. :) 돌릴분?
-
448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46:22>>446 ㅇㅏ...(납득)
근데 트로피는 세연주가 받지 않았던가요... -
44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2:47:25서희주가 아니라 세연주였.... 이거 나 왜 이래! ㅠㅠㅠㅠ 으아아아!!.! ㅠㅠㅠㅠ 미아내요 서희주랑 세연주!
>>447 단비주는 좀 있다 나가봐야해서 죄송해요.. -
450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47:27>>447 콕콕
-
45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2:47:54>>447 뭐라고?! 돌릴 사람을 찾는다고?! 근데 지금 다들 돌리기엔 사정이 나지 않아서, 잡담만 즐기는 상황이라고?
꿰뚫어라!! 나의 게이볼그!!! 하늘주가 갱신한다!! -
45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2:48:34......역시 게이볼그는 좋은 창이 아니었어. 늦은 자는 조용히 물러나겠다.
-
45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49:46앜ㅋㅋㅋㅋㅋㅋㅋㅋ
-
454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50:17시원주 어서오세요 XD!!!
>>444 저건 사납다기보단, 으음...! 위엄있어...! 아니 그것보다 율이 아냐!!!(빽
>>451-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주도 어서오세요 XD!!! -
455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후 2:51:13혜연주 갱신
-
45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2:51:32혜연주 하이하이에요!!
-
457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51:49혜연주 어서오세요
시원주 저와 돌리지 않겠능가(찡긋) -
45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2:55:25난 분명히 엄청나게 일상을 많이 돌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6명이나 못 만나봤어. 이럴수가.
-
459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55:40혜연주 어서오세요 XD!!!
-
460 시원주 (69847E+60) 2016. 2. 23. 오후 2:56:24좋습니다! 율주랑은 슈퍼김하늘때 말고 처음이네요ㅋㅋㅋㅋ
(설명충 - 김하늘이 어렸을때 쓰던 개구멍에 들어가려다 끼었던 적이 있지! 그때 율이한테 수치스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담벼락과 합체한 슈퍼 김하늘이라고 뻥을 쳤었다!) -
461 시원주 (69847E+60) 2016. 2. 23. 오후 2:57:02저런저런... 율주만 괜찮으시다면 하늘주까지 3인 일상도 괜찮겠네요!
-
462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57:38>>458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6명밖에 못 만나본거죠 :Q 하늘주 진짜 대다나다.......
-
46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2:57:46아무튼 전 이제 또 한동안은 외출 계획이 없는고로, 혹시 돌리고 픈 이가 있으면 화려한 공격 대사와 함께 여기 이 하늘이를 명중시키면 되겠습니다. 네. 화려한 공격 대사 중요합니다. 왜냐고요? 나만 부끄러울순 없거든.(나쁨(악마레주포스
-
464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2:58:31>>461 전 괜찮아요.
슈퍼하늘이는 아마 계속 설명충이 나올겁니다.확신해 -
46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2:59:19>>4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퍼 김하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러면 저는 수업 준비하러 가보겠줍니당... 일찍끝나는 걸 과외쌤이 알아부렀어.....ㅠㅡㅠ....... -
46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00:22화리주 잘가요...
-
46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00:23>>461 나쁘지 않은 제안입니다만 이번엔 패스하겠습니다.
-
46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01:02화리주 잘가요! 바이바이!!
-
46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01:57그럼 시원주와 운명의 다이스 롤!!
<dice min=1 max=2> = 1
1.율주
2.시원주 -
470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02:30저네요.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아님 장소!
-
47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03:23아무튼 전 문제집 문제 풀면서 보고 있을게요. 고로 아마 기본적으로는 조용히 있을테지만요.
질문, 문의, 하늘이 얘 이 부분은 되게 궁금해요. 이후 이벤트, 등등 기타 관련으로 저에게 말할게 있으면 말해주세요. 하늘주와 돌리고 픈 이들도 말해주시고요. 질문의 범위요? 현게일과 수위 접촉만 아니면 뭐든지. -
472 태민주 (62643E+63) 2016. 2. 23. 오후 3:03:34학원에서 갱신.
분식집에서 밥 먹고 공부하러 가야지.. -
47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04:00태민주 하이하이에요!
-
474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04:47태민주 어서오세요!
질문이라 어...하늘이는 찍먹인가요 부먹인가요? -
47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05:20>>474 부먹입니다.
-
476 시원주 (69847E+60) 2016. 2. 23. 오후 3:07:31흠. 꼭 원하는 상황은 없구요, 장소도 상관 없어요! 시원이는 여기저기 다니는 스타일!
-
477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08:16>>475 오홍(반짝)
그럼 선레 써올게요!(곰손) -
478 시원주 (69847E+60) 2016. 2. 23. 오후 3:11:18천천히 써와연~
-
479 서희주 (00909E+62) 2016. 2. 23. 오후 3:12:34>>415 늦었지만 화긴했슴다. 고마워요 단비주!
제 일차 목표 컴플리-트! -
48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13:21서희주 하이하이에요!
-
481 시원주 (69847E+60) 2016. 2. 23. 오후 3:14:26서희주 어서와요!
-
482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3:15:35바다주 갱신
-
483 시원주 (69847E+60) 2016. 2. 23. 오후 3:15:56바다주도 어서와요!
-
48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16:31바다주 하이하이에요!
-
485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3:17:30오늘은 새로 생겼다는 체험형 동물원에 왔어요.그냥 동물원도 아니고 체험형은 왜 붙어있는지 궁금했거든요.와서 직접 보니까 왜 붙었는 지 바로 알 것 같아요.여기는 코끼리나 사자 우리가 없어요!과연...!체험형 동물원은 귀여운 동물들만 모아놓고 사람들을 속이려는 태초마을?아무튼 음모!심각한 표정으로 이상한 추리를 하고 있습니다.
"염소다!"
그것도 잠시 동물원 안을 돌아다니다 염소를 발견하곤 해맑게 웃으며 염소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합니다.냠냠- 풀을 참 맛있게도 먹는 것 같습니다.그냥 풀 같은데 이게 그렇게 맛있어?혹시 꿀이라도 발랐나?염소에게 주던 건초를 빤히 바라보다가 끝을 조금 뜯어서 입에 넣어봤습니다.
"퉤엣!!!"
바로 입에서 뱉어버립니다.그냥 풀이였어... -
486 태민주 (78783E+64) 2016. 2. 23. 오후 3:18:19어서오세요 바다주
-
487 서희주 (00909E+62) 2016. 2. 23. 오후 3:19:15어서와요 바다주!
-
488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20:41서희주,바다주 어서오세요!
-
489 태민주 (78783E+64) 2016. 2. 23. 오후 3:24:42
-
49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27:11>>489 그림이...그림이 뜨질 않아!!
-
491 태민주 (78783E+64) 2016. 2. 23. 오후 3:27:37>>490
델몬트 오렌지주스에요.:3 -
492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28:33>>490 오렌지 주우스!!
첫끼를 불닭으로 먹으니 속에서 불이 탄당.담부턴 저녁에 먹어야겠어요. -
49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28:53>>491 그거 맛있겠네요. 저는 지금 밀키스와 함께 하는 중.
-
494 태민주 (78783E+64) 2016. 2. 23. 오후 3:30:21>>493
그리고 저는 공부를 하러..
-
495 시원 - 율 (69847E+60) 2016. 2. 23. 오후 3:30:26체험형 동물원. 새로 생겨서 그런지 동물들 상태도 좋고, 건물 내부도 깔끔해서 보기 좋았다. 사실 이런데에는 그렇게 많이 오는 편은 아니지만, 갑자기 동물이 보고싶었달까? 여튼 그래서 노트북을 챙겨 이곳으로 왔다.
제일 처음에 간곳은 새들이 있는곳. 새는 참 신기한 동물이다. 저렇게 작은 날개로 날아다니잖아? 뭐 여튼. 그렇게 구경을 하던 도중에 한마리가 내 어깨 위에 앉았다. 날려보내도 돌아오는 통에 직원한테는 나중에 다시 돌려놓겠다고 말하고서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나왔다.
열심히 구경하던 무렵, 염소 우리에 저번에 하늘이가 담벼락에 끼었을때 만났던 아이가 있던걸 발견했다. 이름이 율이였지 아마?
뭐하냐고 물으며 다가가려 했지만, 율이는 다른 행동을 하고 있었다.
" 안ㄴ.....? "
어째서 염소한테 주던 먹이를 네가 먹는거니!? 넌 염소가 아냐! 그 건초에선 풀맛밖에 안난다구!
" ... 괜찮니? "
바닥에 뱉어낸 풀을 잠시 바라보다가 난감하게 웃으며 옆에 쪼그려 앉는다. 어깨에 있던 새는 자리를 옮겨 머리로 갔다. -
49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31:37>>494 잘가요. 태민주. 공부 열심히 해요. 하늘주도 공부중. 하지만 하늘주는 멀티가 가능해서 돌리고 픈 이가 있으면 말해주세요!
-
497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33:58태민주 잘가요!
-
498 시원 - 율 (3229E+61) 2016. 2. 23. 오후 3:38:39태민즈 잘가요!
-
499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3:39:27태민주 잘가요!
-
500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3:43:58입에 넣었던 풀을 퉤엣,뱉어낸 후 맛을 잊기 위해서 손등으로 입가를 잔뜩 문질러 댔습니다.이렇게 맛없는 풀을 먹고 살다니 염소친구가 불쌍해요.안쓰러운 눈빛으로 잠시 염소를 바라보는데 그새 내 손에 있던 건초를 다 먹고서 유유히 우리를 걸어다니는 모습이 보여요.진심으로 이게 맛있는거야?!진짜?!
목소리에 고갤 돌리니 이름이 뭐였더라?...아!시원이 형이 보였습니다.내가 염소친구의 밥을 뺏으려고 했던 걸 본 모양이에요.
"엉,괜찮아!...염소 입맛 이해 못하겠어."
다시는 염소 밥을 건들지 않기로 결심했어요.그러다 짹짹,새 울음소리에 고개를 올렸다가 시원이 형 머리에 있는 새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어...형 머리에 있는 새가 본체야? -
50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3:44:32호이호이 컴백
-
502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45:06다혜주 어서오세요!
-
50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45:30다혜주 하이하이에요!
-
50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3:46:10돌리실 분?
-
50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3:46:56저도 돌릴 사람을 기다려보고 있었지만 다혜주가 저는 보류 했으니까 일단 전 패스할게요. 율주와 시원주는 보다시피 돌리고 있고요.
-
50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3:52:08엄..지금 돌리고 있어서 죄송함다...
-
507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01:34세진 재갱 (콩콩)
-
50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01:49세진주 하이하이에요!
-
50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4:02:30세진주 어서오세요!
-
510 시원 - 율 (3229E+61) 2016. 2. 23. 오후 4:03:35난 염소 입맛을 이해하려 했던 네가 이해가 가지 않는구나. 아직 어려서 그런가... 엄청나게 호기심이 왕성하구나. 나도 그랬으려나?
잠시 딴생각을 하다가 율이가 하는 말에 미소를 지어보인다. 재밌는 발상이구나. 나도 그때 하늘이처럼 장단좀 맞춰볼까? 아니, 하늘이는 일부러 그런 상황을 만들어낸거지만... 상관 없겠지.
" 응. 작은 몸으로 생활하기가 불편해서 이 몸을 빌리고 있지. "
미소를 띄우고 있지만 진지하게 대답한다. -
511 시원주 (3229E+61) 2016. 2. 23. 오후 4:03:55세진주 다혜주 어서와요! 지금 돌리는중이지요...!
-
512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05:24하늘주 율주 시원주 도 반가워요!
이제 뒹굴거리자.. -
51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06:05딩굴거릴 시간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 하늘주 혹은 다혜주와 돌리는건 어떻겠는가?!
-
514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4:12:24진지한 태도의 대답을 듣자 율이의 얼굴이 잠깐 파랗게 질렸다가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세상에 만화에서 보던 걸 우리 마을에서 또 보게될 줄 몰랐어요.슈퍼 히어로에 강의 신도 있고 이젠 사람 몸을 조종하는 새까지 살다니!앞으로 안전을 위해서 양동이라도 하나 들고 다녀야겠어요.
"그,그럼 입이 두개인데 밥은 어느 쪽으로 먹는거야?"
사람한테 기생하는 새 앞에서 두려움과 함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조심스럽게 질문했어요.살짝 뒤로 물러나서 손은 머리에다 겹쳐 올려놓고 보호하는 자세를 하면서요.잘못하면 나한테 이사 올 수도 있어...! -
51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4:15:51돌리실 분 계신가영 ^~^
-
516 시원 - 율 (3229E+61) 2016. 2. 23. 오후 4:20:31율이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걸 확인했다. 얼굴 색이 변했다가 다시 돌아왔거든. 여튼 밥은 어느 쪽으로 먹냐는 율이의 질문엔 그다지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그냥 떠오르는걸 말하면 되지 뭐.
" 양 쪽 다야. 나도 살아야 하고, 이 몸도 살아야 해서. "
가볍게 어깨를 으쓱였다. 율이가 손으로 머리를 가리는 행위를 보고는 키득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 그럴 필요 없어. 난 이 몸이 마음에 들어서, 옮겨갈 일은 없거든. "
애초에 옮겨가는것도 불가능하지만... -
517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21:45>>513 죄송하지만 저는 지금 기차입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죠!
집으로 도착하면 바로 일상을 구하겠습니다! -
518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22:42죄송해요 다혜주.. 지금은 일상이 무리.. (통곡)
-
519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23:55어 얼었다?
-
52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30:48>>517-519 미안합니다!! ㅠㅠ 문제에 너무 집중해서 미처 여길 못 봤......
그럼 어쩔수 없죠. 뭐. 다른 사람을 구하는수밖에! 이후에 또 누군가가 오겠지! 아직 못 만난 사람이 6명이나 되는데! 언제 다 만나지!
나 골드 트로피 따고 말거야!! 모든 캐릭터와 다 만나는 골드 트로피 따고 말거라고!! ㅠㅠㅠ (안됨 -
521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4:31:11둘이 붙어있으니 한 쪽이 먹음 다른 쪽도 충전될까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따로 챙겨먹는데요.미묘하게 내 생각이랑 달라서 조금 실망했어요.
"...진짜지?"
새로 이사 생각은 없다는 말을 다시 확인하며 머리에서 손을 내려놓습니다.새한테 놀림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엄...착각이겠죠?그나저나 새는 모두 저렇게 사람 몸에 붙어있을 수 있는건가?아니면 저 새만 특별한 건가?헛...혹시!
"혹시 새가 아니라 외계인이야?!"
기대심 가득한 얼굴로 쳐다보며 말했어요.저렇게 사람한테 불어다니는 새가 있을리가 없어요! -
52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33:23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순수한 어린아이로군요. 율이는!
-
52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4:35:28저는 5시 쯤 오겠습니당! 일에 고통받는 다혜주.
-
524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35:28>>520 아니요 오히려 제가ㅠ..
답변이 너무 늦어서 다혜주나 하늘주가 상처받았나 고민했습니다ㅠ -
52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4:36:14>>524 아니에요!!! 일 하느라 못 본 것 뿐입니다ㅜㅜㅜ 세진주가 제때 말 해주셔서 오히려 좋은걸요!
그럼 진짜 갑니다>_• -
526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36:23잘가요 다혜주
>>524 위의 답변은 20 분이나 늦게 못돌리는 이유를 설명한 세진주의 답변을 말한것이라 카더라.. -
527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37:00>>525 ㅠㅠㅠㅠ
다혜주가 이해해주셔서 감사할따름 입니다ㅠ -
528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4:38:49사람 몸에 붙어있는...헛 이거 기생ㅅ...!
-
52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39:45>>524 아뇨아뇨. 그냥 제가 자세한건 말할 수 없습니다만..현실 일이니까.. 좀 공부하는게 있어서.. 그래서 답이 늦었으니 제가 오히려 죄송하죠.
음. 하늘주는 말이죠. 생각보다 화난것에 대해서는 꾹꾹 참는 성격은 아니에요. 저는 그냥 분위기 잠깐 냉각시키고 잘못된건 지적하고 고치자라는 입장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귀여운 여러분들에게 상처받을 이유가 저에게 어디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일상하는 도중에 갑자기 뜬금없이 UFO가 나타나고 외계인이 등장한 다음에 지구를 침략한다 빵야빵야라던가 이런 전개가 일상에서 나오거나 하면 조금 화가 나서 정의의 레주 스피어를 꽂을지도 모르지만요.(생긋) -
530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41:55>>529 그렇군요 ㅠㅠㅠ
..
.
그런데 정의의 레주 스피어는 뭔가요?
하늘주 스피어보다 강한가요? (두근) -
53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42:39>>530 이건 비밀인데 정의의 레주 스피어에 3번 꽂히면 시트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하늘주의 최종 병기죠.(속닥속닥
-
532 금비꺼야아아아아 (85735E+62) 2016. 2. 23. 오후 4:43:32갱신.
-
533 시원 - 율 (3229E+61) 2016. 2. 23. 오후 4:44:19이사갈 생각 없냐는 말을 재차 확인하는 율이. 그 말에 웃음지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 그럼! 난 이 몸이 마음에 든다니까? "
이쯤 되면 율이를 거의 놀리는게 되버리긴 하지만... 순수하고 귀여워서 반응이 재밌는걸 어떡해... 언젠가는 율이도 이것들이 전부 거짓이라는걸 알게되겠지? 언젠가는...
그리고 외계인이냐는 율이의 질문. 사실 외계인 까지 나올줄은 몰랐는데, 순간 놀란 표정을 지어버렸다. 이러다가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거 아냐...? 어쨌든 내 연기력을 발휘할 시간이군!
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다가 율이와 얼굴을 가까이 해서 작게 말한다.
" 조용히 해. 사람들한테 걸리면 안돼! " -
534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4:45:00금비주 어서오세요!
시원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
53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45: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비주 하이하이에요!
(설명충-설명하지! 수학여행 왕게임때 금비가 벌칙에 걸렸을때 받은 벌칙이 은우라는 캐릭터에게 진상을 2번 부리는 것이었다! 이때 나온 금비의 대사가 금비꺼야아아아! 와 까까사줘! 였다고 한다. 이후 금비에겐 또 한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여기서는 생략한다. 이상이다!) -
536 금비주 (85735E+62) 2016. 2. 23. 오후 4:46:37고마워요 스피드하늘!
다들 안녕 :▷ -
537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47:35어서오세요 금비주!
까까.. (흔들리는 동공) -
538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48:21레주 스피어를 안맞게 조심해야겠어요!
-
53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48:26금비주 하이하이에요. 금비주도 어제 이벤트 참여했다면 좋았겠지만 역시 이제부터 점점 바빠지겠네요. 어쩔수 없겠죠.
아. 근데 일단 말해둘게요. 우리 2월 28일에 원래 하는 외전은 프리큐어에요. 하늘이 프리큐어 세력 걸렸어요. 어쩌면 좋죠? 금비주. -
54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49:02>>538 레주 스피어 쓸 정도면 뭐, 그냥 대책이 없는 상황이니까요. 저도 안 쓰거에요. 왠만하면.
-
541 금비주 (85735E+62) 2016. 2. 23. 오후 4:50:37>>537 쉿, 그 이름을 말해선 안돼..
>>539 그럼 큐어스카이가 되는거야? 와 :▷~ -
54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4:51:11호우 금방 끝냈어요! 오늘 일 적어! 돌릴 분?
-
543 세진주 (12149E+58) 2016. 2. 23. 오후 4:51:51큐어 스카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세진이는 뭐로하지... -
544 금비주 (85735E+62) 2016. 2. 23. 오후 4:52:06미안, 지금은 자습중이라 곤란해 >:3c.. 히히 몰폰 최고
-
54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4:52:46앗 다례는 큐어 뮤직!
-
54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4:52:56>>545 다혜
-
54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53:44젠장 큐어스카이라니!! 사실 그것보다......
...........
..............
.................
하늘이가 여성용 원피스를 입는게 더 아파요. 린비와 같은 세력이라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니니까 좋아해야하는가. 아니면 졸지에 남캐인데도 프리큐어의 옷을 입게 된것 때문에 절망해야하는가. 이 미묘한 딜레마는 뭐냐. 대체. -
548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4:54:51"...!"
방금 표정도 그렇고,아무래도 외계인이 맞나봐요...!눈치 무지 빠른 나,멋져!속으로 스스로를 칭찬해보고 굳은 표정의 시원이 형?아니,외계인 형을 보고 고개를 끄덕여 대답합니다.그리고 주위를 살펴봤어요.사람들은 평범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아무도 듣지 못한 것 같아요.
만약 걸리면 연구하는 어른들한테 잡혀가서 실험을 받을 게 분명해요.영화처럼!외계인의 안전을 위해 내가 돕기로 했어요.그리구 외계인도 있는 우리 마을,짱이야~!
"그,근데,외계인이니까 타고다니는 비행선도 있는거야?UFO...!"
소근소근,귓속말로 물어봤어요.있다면 안은 어떨까?무지 넓겠지? -
54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4:55:07>>547 ... 당연히 린비와 같은 세력인게 다행인 거 아닌가요...! 떨어지면 누구 한 명은 죽어야 한다고오오!!
-
550 금비주 (85735E+62) 2016. 2. 23. 오후 4:55:16>>547 원ㅋㅋㄱㅋㅋㅋㄲㅋ핔ㅋㅋㄲㅋㄱㅋ슼ㅋㅋㄱ
(금비는 고화질 캠코더를 주문했다!) -
551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4:56:54(변신상태의 큐어 스카이를 본다)
악당 율이:...안 귀여워!(어린이의 솔직함) -
55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4:57:38금비는 프리큐어인가요?!
-
55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4:58:03>>543 큐어 그레이?
>>549 네? 프리큐어는 무조건 죽고 살고의 게임인겁니까?!(동공지진
>>550 제길! 금비는 여캐라서 어딜 가도 자연스러워!!
>>551 하늘:나도 안 귀여운거 알아!! 좋아서 입는거 아니야!! -
554 시원주 (3229E+61) 2016. 2. 23. 오후 4:58:33>>550 (시원이의 노트북을 보여준다) 개조해서 화질 짱조음!
-
555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4:59:58사실 저런 말을 하는 율이도 안대에 망토까지 두른 중2병 복장이라고...
작은 키때문에 망토가 끌려서 위엄은 1도 없다고 합니다. -
55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01:09>>553 악의 세력과 정의의 세력은 항상 싸웁니다. 악당 간부를 죽... 아니 처치하죠. 격투+마법(필살기 포함) 으로요. ㅎ
-
55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03:04
-
55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03:13>>556 그럼 한 30화 쯤으로 설정하면 아무도 죽지 않겠지.
-
55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5:03:46>>557 머리카락도 묶죠!
-
56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03:47아니 근데 치마 왜이렇게 짧ㅇ...
-
56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04:08
-
56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05:12
-
56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05:49여캐는 다 잘 어울릴 ㄷ..
-
564 금비주 (85735E+62) 2016. 2. 23. 오후 5:09:19>>552 앗, 맞아 정해야 하는구나! >:3
>>554 금비 : (엄지척) -
565 시원 - 율 (3229E+61) 2016. 2. 23. 오후 5:09:20주변 사람들은 그냥 체험관에서 같이 노는 형동생 사이로 보는듯 하다. 다행이기는 하네. 그냥 중2병 걸린 남자로 봐버리면 난 수치사할지도...
일단 율이는 지금 날 외계인으로 생각하겠지. 그렇다면 우주에서 왔으니까 당연히 물어볼게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UFO 이야기를 꺼내는 율이. 빙고!
이것도 내가 생각해둔게 있지. 일단 UFO가 여기에 있다고 하면 너무 티나잖아... 꽤나 클텐데...
" 있지, 그건 여기에 올때 망가져버려서 말이야. 내가 만들고있어! "
이것도 그냥 걸리지 않을까, 하는 분을 위해 설명하자면, 난 지금 집에 컴퓨터 부품들이 엄청나고, 용접까지는 문제 없이 해낼 수 있거든! 집이 꽤 커서 남는 공간도 많으니까 창고같은데에 만들다 만 UFO 모형을 만들어서 보여주면 된다. 간단하지? -
566 시원주 (3229E+61) 2016. 2. 23. 오후 5:10:02ㅇ.. 이분들, 엄청나게 심취해있어!
-
56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10:26>>561 왜여 잘 어울리는데...!
-
568 태양주 (72609E+60) 2016. 2. 23. 오후 5:14:45프리큐언지 악당인지는 다이스?
-
569 태양주 (72609E+60) 2016. 2. 23. 오후 5:15:09돌릴 사람 구해봅니다!
-
57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15:19>>568 넹
-
57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15:49>>569 후후... 개인 적인 일을 해결해야해서요!
-
57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17:33>>569 돌릴 사람을 구하는가! 좋다! 받아라! 태양주여! 간만에 하늘이가 출격한다!(두둥
-
573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5:19:05"우왓,대단해!"
직접 만드는거야?!화들짝 놀라 크게 소리를 지를 뻔 했습니다.아슬아슬 참았지만요.왜 무지 똑똑한 외계인이 사람 몸에 붙어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부리로 망치를 들기엔 힘드니까,대신 사람 손을 빌리는 거야...!머릿속에서 완벽히 정리를 끝낸 율이는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외계인 형에게 엄지를 들어보입니다.
"나중에 다 만들면 그거 타고서 가는거야?그전에 나한테도 보여줘!"
두 손을 모아서 간절히 부탁해봐요.
UFO!만화에서 본 거랑 비슷하게 동글동글 생겼을까요?꼭대기엔 안테나가 달렸겠지? -
57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19:57거 지금 제가 프리큐어 어떤 작품인가 봤거든요. 아. 이거 그냥 전대물 여성판인 느낌이네요. 괴인도 나오고 피니시 어택도 있네.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
-
575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20:50프리큐어 의상 통일해야한다고 했죠? 프리큐어 의상 중 바지가 있었던 거 같은데... (찾으러 간다
-
576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후 5:20:55혜연이는 힘의 블랙이라던가.... 갱신!
-
57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21:12>>574 ㅎㅎㅎㅎㅎㅎ. 잘 부탁드려요.
-
578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후 5:21:21>>572 히잌!
스이다
<dice min=100 max=200> = 114
짝수 썬!
홀수 스카이! -
579 서희주 (59803E+63) 2016. 2. 23. 오후 5:22:13불쑥!
프리큐어 재밌어요. 개인적으로 전작인 Go!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현재 하는 마법사 프리큐어도!
서희는 큐어 오로라입니다. (?!)
일단 서희 이름 한자에 새벽 서가 들어가고 캐릭터 개인 스토리에서의 포지션 모티브가 실사영화 말레피센트의 오로라 공주거든요☆ -
58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22:29태양주의 선레로군요. 좋아요. 기다리도록 하죠. 오랜만에 마음껏 츤츤 블레이드로 괴롭혀주마. 태양아. 크크크큭..크하하하하!!(안됨(신고각
-
581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23:31린비는 아직 고민이에요. 레드 블루? 오렌지? 딸기?!?!?!
-
58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23:45린비주 혜연주 서희주 3명 다 하이하이에요! 스마일인지 뭔지를 봤는데. 네.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괴인 여러마리 깔아두고 악의 간부들이 각자 그 괴인들과 합체하는 식으로 해서 특수능력 쓰는걸로 하면 되겠네.
-
58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24:09
-
584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5:24:26다들 어서오세요!
(프리큐어 복장을 입은 캐릭터들을 상상하니 의지가 가득찼다) -
58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25:12>>581 저번에 식물 관련 능력이라고 하셨으니까 큐어 플라워라던가...
>>583 어 왜 안나오지. (당황 -
586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25:36사, 사진이 안떠...
린비주는 요즘 바빠요. 방청소도 해야하고, 설거지도 해야하고, 개학하면 입을 교복도 맡겨야하고.... -
587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26:13>>585 !!!! 플라워 좋네요! 플라워!
-
588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27:07
-
58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27:11>>587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지 그거 그림 보니까 엄청 블랙블랙한 의상도 있던데영. -
590 시원 - 율 (15633E+59) 2016. 2. 23. 오후 5:27:26율이는 놀랐는지 짧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구렇게 크게 하진 않아서 주변으로 소리가 새나가지는 않았다.그리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를 열심히 생각하더니, 갑자기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뭐지?
나중에 타고가기 전에 한번 보여달라며 두 손까지 모아 간절하게 빈다. 나야 뭐, 만들다 만거 보여줘도 되고, 아니면 다 만든 모형만 보여줘도 상관 없기에, 손가락으로 ok 싸인을 보내준다.
" 좋아. 다음에 같이 우리집으로 가자. " -
59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27:29
-
592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5:27:38오신분들 어서와요!
-
593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27:53>>591 오호라.
-
594 태양이 잘거다.... Zzz (21076E+62) 2016. 2. 23. 오후 5:28:35"...."
점심시간, 급식을 먹으러간 아이들의 무리가 빠져나가고, 소수의 사람들만 남아있는 교실에서 책상 위에 뻗어 있습니다.
...아침부터 속이 안좋아... 새벽에 배고프다고 만두 돌려먹는게 아니였는데. 일단, 오늘 점심은 스루하고 잠이나 잘까나. 새벽에 묘하게 배고파서 잠도 잘 못잤으니... 우선 잠부터 해결하고 그다음이 위다. 30분 정도라도 자두자. -
59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30:55
-
596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31:19
-
59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32:02>>596 오 잘 어울릴 것 같은데영
-
598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32:04>>595 화사해...! 다혜는요?
-
59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33:24
-
600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후 5:34:15
-
601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5:34:48지원이와 점심이라도 먹기 위해서 난 중등부 교실로 향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지원이는 이미 다른 애들과 먹으러 갔는지, 중등부 교실은 그야말로 텅텅 비어있었다. 하기사 오늘 수업이 어쩌다보니 10분 정도 늦게 끝나버렸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말이야.
또 다시 난 혼자서 점심을 먹어야하는 입장인 것인가? 씁쓸한 한탄이 나오려는 가운데, 내 눈에 보이는건, 태양이의 모습이었다.
이 녀석, 저번에도 그러더니 또 밥 굶고 있는건가? 아무튼간에 말이지. 밥을 굶으면 영양섭취도 안되고 몸에도 안 좋은데, 왜 밥을 굶나 몰라.
가만히 이렇게 봤을때, 이 녀석은 다이어트가 필요한 체질은 아닌데 말이야.
하지만, 뭐랄까. 이 녀석 저번에 도서관에서 만났을때도 느낀거지만 날 되게 꺼려하는것 같았단 말이지.
뭐, 나라고 해서 모든 이와 다 친해질수는 없기에, 날 꺼려하는것도 이해는 못해줄 것도 없었다. 나도 마을에서 싫어하고 꺼리는 사람은 있으니까 말이야. 인간관계란게 다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날 보자마자 표정이 바로 굳어버린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하지만 일단 한가지 가능성. 그러니까 수업도중에 자다가 아직 안 일어난걸수도 있기에, 일단 태양이를 깨워보기로 했다.
"야. 거기 잠들어있는 애. 점심시간인데 점심은 안 먹냐? 밥을 굶으면 몸에 좋지 않은데?" -
602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35:56>>599-600 둘다 귀여워...!
-
60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36:42난 우리 스레에서 프리큐어 팬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는데.
28일 외전으로 프리큐어 걸리는 순간 다들 환호성 지른거 아닙니까?
>>588 >>591 어느것도 입고 싶지 않아!! 근데 입으라면 입어야지. 이런!!(눈물(눈물(피눈물
이왕 이렇게 된거 악의 조직들의 활약을 기대해봐야겠군. 혹시 남자 프리큐어 새뇌해서 부하로 써먹을 생각 없으십니까?(안됨 -
604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37:36오호, 큐어 플라워는 프리큐어 최고참이라군요. 하기야 린비도 나이가 가장 많으니...
-
605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후 5:38:33
-
606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38:34>>603 중국 옷처럼 치마를 입고 긴 바지를 입는건 어때요?
-
607 율-시원 (59549E+59) 2016. 2. 23. 오후 5:38:34"응!꼭 집에 가서 볼게!"
외계인 형이랑 나중에 집에 가서 UFO를 보여준다는 약속도 했습니다.잊지않게 새끼손가락도 걸구요.
외계인 집에 놀러가는 사람은 아마 나말곤 없을거야!아마!외계인 집은 어떻게 생긴 집일까요? 특이하게 창문이 별모양,문손잡이가 하트 모양?아니면 그냥 평범한 집일까요?평범한 집이여도 외계인이 사는 집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려요!
"그럼 난 염소한테 밥도 줬고 이제 집에 갈게!"
외계인 이야기도 딴 사람한테 안해야지.걱정말란 뜻으로 덧붙여 말한 후 찡긋,눈을 감았다 떠본 후 손은 흔들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막레 부탁해요!아니면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아요! -
608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38:48다혜 모티브 의상의 주인공이 음악 관련 능력이네여. 딱 좋다아아!!!!
-
609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38:57>>605 포스 있어어어....!
-
610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5:39:34>>607 막레로 할게요. 수고하셨어요 율주!
-
611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5:40:13시원주도 수고하셨어요!
아아 온통 프리큐어로 가득해 -
61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40:14
-
61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40:41
-
614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42:15
-
615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43:27다들 프리큐어 의상을 입는다니 귀엽네요. (흐뭇) 린비는 부상을 당하여 변신을 못해 싸우는 동료들을 바라보며 애간장 타는 역할을 해야겠어요.
-
61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43:31>>614 저는 맨 처음 올렸던게 더 수수해보이고 괜찮은 것 같은데영.
-
61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43:53율주 시원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프리큐어 사진은 이제 여기까지..! 이러다간 프리큐어 이야기만 하다가 판 끝나겠네. 괜히 화제를 꺼냈군!!
전 그것보다 린비주에게 다음에 돌릴때 가고 싶은 장소를 묻도록 하죠. 그래도 연플인데 데이트 한번 정도는 기획해줘야..(끄덕끄덕 -
618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5:44:29"속이...zz 안좋아서 그래....Zzz"
고개를 살짝 들어서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누구인지도 알아보지 않고 대답합니다.
피곤한데... 어떤 자식이야... 난 영양분보다 잠을 보충해야 겠으니, 아니 영양분 보충하면 큰일날것 같으니 신경쓰지말고 밥이나 먹으러 가라고...
"난... 안먹어도.... 쿠우우...zzZ"
도로 고개를 책상에 처박고 잠에 듭니다. -
619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45:34>>617 넵. 다음에 가고 싶은 장소라... 데,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는지라... (매우 고민 (심각 (진지 (근엄
-
620 서희주 (59803E+63) 2016. 2. 23. 오후 5:45:54서희 복장은 샤이니 루미너스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배색이 노란색 위주...가 되겠네요.
그럼 다시 갑니다아아아. -
621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46:21>>616 그런가요? 두번째가 포니테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더 고민해야겠어요.
-
62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47:48>>621 저는 머리 색이랑 스타일은 다르게 하려구요! 복장만!
서희주 잘가영. -
623 금비주 (85735E+62) 2016. 2. 23. 오후 5:48:12다들 예쁘잖아..!(두근
-
624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5:50:40심심해서 시원이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내가 이나이에 그림 못그린다는 이유로 린마루에서 캐릭터나 만들 줄이야... ㅂㄷㅂㄷ... -
625 린비주 (46167E+62) 2016. 2. 23. 오후 5:50:51금비주 안녕하세요!
린비주는 청소를 해야하는지라 이만 사라집니다. (주륵 -
626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5:51:40린비주 다녀와요!
-
627 금비주 (85735E+62) 2016. 2. 23. 오후 5:51:49린비주 파이팅 >:3!!
-
628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5:51:57"그러냐? 속이 안 좋다 이거지?"
이 녀석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냥 그대로 두고 볼 순 없었다.
아니, 뭐 딱히 나에게 그런 소릴 한 이 녀석이 어떻게 되건 내가 알바 아니지만, 나는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형이자 오빠이고, 후배들을 챙겨줘야하는 학교 최고 연장자 선배다. 솔직히 이 녀석에 대해서는 나도 그렇게까지 좋은 감정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속이 아프다는 후배를 모른척 할 수는 없었다. 그래. 어디까지나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아야야야야얏!! 알았어! 알았다고!! 이런 생각 할 시간에 보건실에 빨리 갔다오면 되는거 아니야!! 양심아!!
아무튼 지금 시간이라면 간호사분이 있을테니까 가서 가벼운 약을 받아오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잘 자는걸 보면, 가벼운 소화제하고 물 한컵 정도면 되겠지. 아무튼간에 저번부터 되게 손이 가게 하는 후배 녀석이라니까. 하아...
일단 약을 받으러 나는 교실에서 나가서 1층 보건실로 천천히 걸어갔다.
이어 나는 보건실 안에 계시는 간호사 누나에게 자총지총을 설명하고 소화제를 받은 후에 물 한컵을 정수기에 받았고, 다시 중등부 교실로 올라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태양이가 자고 있는 책상 위에 약과 물을 올려뒀다.
"아무튼 속이 안 좋으면, 보건실을 갈 생각을 해야지. 왜 잠을 자는가 몰라. 하아."
이대로 가도 상관없겠지만, 약을 먹는지 안 먹는지 정도는 지켜봐야할테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 근처 비어있는 의자에 앉았다.
이거 참. 오늘 점심 먹긴 글렀네. -
62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5:52:31잘가요!
-
630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5:53:32
-
631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5:54:23린비주 잘가요!
-
63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54:37바다주 하이하이에요. 그 전에 바다주는 프리큐어였어요? 악당세력이었어요?
-
63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5:55:18린비주 잘가영! 큐어뮤직 다혜를 다 그렸당!
-
634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5:56:20악당이였어요!
-
63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5:56:57>>634 되게 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복장의 자유가 보장되는 악당이라니!
젠장! 누가 큐어 스카이 좀 새뇌해줘! -
636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5:57:59악당은 개성시대입니다. 프리큐어는 주인공이여서 몰개성해도 빛을 받지만 악당은 스스로를 뽐내지 않는한 그런거 없어!
-
637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5:58:14큐어 스카이★
-
638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5:58:23바다주 어서와요!
-
639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5:59:16안녕!
-
640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6:00:43"쿠우우...zzZ"
세상모르고 잘자고 있네요. 앞으로 어떤일이 생길지도 알아차리지 못한채....
"잘잤다!"
이제야 깼군요,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한번 봅시다.
"?"
자신의 책상위에 놓여진 약을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속도 괜찮아졌으니 약을 먹을 필요는 없는데, 것보다 누구냐.
주변을 둘러봅니다. 오, 하늘이가 보이는 군요.
"칫" -
64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01:52
-
642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02:04안보입니다!
-
64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02:11
-
64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02:25.... 포기 해. 나도 몰라
-
645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03:16Postimage.org 에서 올려보세요
-
646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6:05:34"대놓고 보자마자 칫이라고 말하는건 너무하지 않냐?"
그래. 날 싫어하는건 알고 있다. 하지만 보자마자 칫이라고 하면 나도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알 수가 없는데 말이야. 기껏 점심밥 굶어가면서 앉아주고 기다려줬는데 말이야.
물론 저쪽에서 부탁한적 없다는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일단은 나도 후배들을 책임질 입장이니까 말이야. 최고 연장자 선배라는게 다 그런거잖아.
물론 이것이, 누군가에게는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곪아터진 상태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곤란한 후배가 있으면 모른척 넘길 수가 없었다.
설사 곪아터졌다고 해도, 난 어릴적부터 동생들을 돌봐왔고 그게 몸에 베인 상태니까 말이야.
"일단 약은 소화제야. 먹기 싫으면 버리던지. 속이 안 좋다고 중얼거려서 받아온거고 너에게 준거니까 그 약을 어떻게 하는지는 네 자유자."
약에 대해서 조금은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설명을 하다가, 문뜩 저번 트리오의 방송이 떠올랐다. 이 녀석 사연 보냈었지.
"그래서 이젠 좀 호은골의 지리를 알겠니? 태양아? 전에 방송사연 보냈었지?"
닉네임 SUN.
얘밖에 없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
647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6:05:35열심히 시원이를 만드는 도중에 사촌동생한테 걸림..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눈으로 보지 마렴...
-
648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06:01
-
64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06:14하ㅜㅜㅜㅜㅜㅜ 그래ㅜㅜㅜㅜㅜㅜ 큐어 뮤직ㅠㅜㅠ
-
650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6:06:16>>647 ......괜찮아요! 얼굴에 철판을 깔면 되는거에요!(토닥토닥
-
65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6:07:15>>648 예쁘장하네요. 하지만 난 차마 하늘이가 저런 복장을 입은것을 그릴 자신이 없으니 모두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죠. 후우. 역시 외전마다 하늘이가 시작부터 고통받는건 공식인가.
-
65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08:38>>651 글쎄요... 그려볼까?
-
65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6:09:01>>648 ...!!!!
-
65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09:44>>653 ...?!
-
655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6:10:50>>653 금손이라는 뜻의 느낌표 언어입니다.
-
65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6:11:05>>655 >>654
-
65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11:29>>655 금손은 율주를 칭하는 언어죠. (끄덕끄덕
-
65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6:12:17>>656 >>657
어느쪽이건 좋아. 그리면 안돼! 그건 곧 테러가 된단 말이다!! -
659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12:38두 금손이 서로를 칭찬하고 있으니 그림을 못그리는 사람은 가만히 쭈그려 있어야겠다
-
66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6:13:04>>659 (같은처지(옆에 앉음
-
661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13:33>>660 하늘주 뽀로로 좋아하세여? ㅎㅎ..
-
662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6:14:05약을 멍하니 바라봅니다.
속은 이제 가라앉았는데... 어쩌지. 먹어야하나.
1. 버린다./너무 쓰레기같잖아... 쓰레기 맞지만.
2. 도망간다./도망쳐서 뭐하게....
3. 먹는다./이게 그나마...
"남자가 주는 약을 함부로 먹으라구요? 꺄아아-"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약을 집어들고 털어넣은뒤 물로 넘김니다.
"고마워요...일단은"
약을 삼키고는 나름대로의 감사인사를 합니다.
"지리는 대충 파악했어요. 예이 피스피스★" -
66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6:15:14금손이 뭐죠?(지느러미)
-
664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16:11>>663 너요
-
66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6:16:52>>660 뽀로로요? 뽀로로가 왜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한번도 본적은 없습니다. 어느쪽이냐면 애니메이션은 잘 안 보는 편이라서.
-
666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6:20:02야근하는 지영주가 갱신합니다. 얍.
-
667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6:20:59지영주 어서오세요!
>>664 (먼산) -
668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6:21:18지영주 어서와요!
-
669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6:22:52"유감스럽게도 내가 주는 약이 아니라 보건실에서 받은 약이라서 여자가 준 약이 되니까 그 논제는 성립하지 않아. 난 어디까지나 전달해주는것 뿐이지. 그리고 안타깝게도 나에게는 여자친구라는 존재가 있어서, 다른 여자는 그다지 눈에 안 들어오니까 그렇게 알아두면 편하지 않을까? 태양아."
무미건조한 태양이의 말에 나도 적당히 무미건조하게 대답을 해줬다.
뭐, 이 녀석이 대인관계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인 모습이 있다는것 정도는 저번 만남에서 아주 잘 알 수 있었기에 상처받을 일도 없고, 놀랄 일도 없었다.
감사하다는 말도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일단은 저쪽에서 해 준 모양이지만 말이야.
굳이 느낌을 말하자면, 그냥 그렇구나 정도의 느낌이었다.
이 녀석의 대인관계는 어떻게든 해주고 싶은것도 사실이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어떻게 할 마음은 없었다. 왜냐고? 억지로 해서 좋은 결말이 나올리가 없으니까 말이야.
그냥 지금은 이렇게 가끔 만나면 말을 섞어주고, 다른 이들과 만났을때 한번씩 이야기해주는 식으로 시간을 들이는게 좋을테니 말이다. 저 녀석은 절대로 단기적으로 어떻게 될 애가 아니다. 장기적으로 가야겠지.
"오. 그건 다행이네. 만약 네가 지리를 파악하지 못했으면 지원이와 유미가 널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지리를 파악하라고 했을텐데 말이야. 노력하는 자세가 참 보기 좋으니까 칭찬을 못해줄것도 없지. 잘했어. 그래서 다음 문제점은 뭐냐? 내가 여기 있는게 문제일까?"
살짝 피식 웃으면서 가볍게 한번 찔러보았다. 뭐, 여기서 거부반응이 나오면 물러나야겠지만, 만약 뭐가 나오면 그 쪽으로 얘기를 하면 되겠지.
천천히, 천천히 시간을 들이는수밖에 없는거니까. 얘는. -
67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6:23:46지영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야근이라니..(아련) 힘내요. 어제도 오늘도 기분이 우울하시더니 야근도 해야한다니.. 곧 좋은 일도 있으실거에요.
-
67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25:05지영주 어스와여.. 힘내시구요.
하늘이 그리려다 포기. -
672 이름 없음 (21076E+62) 2016. 2. 23. 오후 6:26:00하늘주 잠깐 킵!
-
673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27:47
-
674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28:59
-
675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30:45
-
67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6:31:38>>671 그거야 당연히 그릴수가 없겠지!!
>>672 네. 알았어요! 오케이! 좀 있다가 괜찮아질때 이으세요.
>>674 그림을 거부하고 있어 ㅠㅠㅠ
-
677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32:45놀라지 말고 화면에서 멀리 떨어져서 보세요
http://postimg.org/image/wj1rkpcc3/ -
678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35:54>>676 아뇨. 얼굴은 그렸는데
-
679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6:37:28"문제가 있다고는 한적이 없는데요?"
능청스럽게 웃으며 말합니다.
'모두와 친하게! 나쁜것은 보고 지나칠수 없어!'같은 부류의 인간들중, 어중간한 사람들은 상대하기가 편하다. 욕짓거리나, 울어버리면 '뭐야, 이상한사람...'하고 사라지니까 그런데, 그게 극에 다달아 버리면 골치아프단 말이지... 대충대충 넘겨버리는 수밖에...
"어차피, 안갈꺼잖아요?" -
680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6:38:17>>677 웬 아재가...
-
68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38:43>>677 아재!!
-
682 바다 (29475E+60) 2016. 2. 23. 오후 6:44:37>>680-681 >>673 그린거예요!
-
683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6:46:13"그런가. 그런가. 그건 다행이네. 문제가 없을 정도로 학교 생활을 지장없이 하고 있단거니까 말이야.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상당히 좋은 변화라고 생각해."
왜 나는 저 애와 기싸움을 하고 있는걸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저 애와 기싸움을 시작하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어 피식 웃어버렸다.
저 능청스러운 미소 뒤에서는 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런지..
확실한 건, 저 애가 나를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 뿐이었다. 아, 물론 나는 하늘이 아니라서 저 애의 속마음까진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내 눈에서는 저 미소도 일단은 나를 어떻게든 적당히 넘기겠다는 의도하에 보이는 미소로밖엔 보이지 않았다.
"가라면 가야지. 안 그래? 난 고등부 학생이니까 말이야. 중등부에서 수업을 들을 순 없잖아. 난 어디까지나 네가 속이 안 좋다고 해서 약을 갖다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래서 말이다만 요즘 중등부 분위기는 어떠냐? 네가 볼때 말이지. 일종의 리서치라고 생각해 줘."
저번처럼 무리하게 파고들지 않고 간접적으로 저 애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서 살짝 물어보았다.
물론 나는 심리학은 잘 모르지만, 묘하게 심리학을 배운것 같은 느낌이 드는 ㅡ저번에 나와 얘기했을 때 내 속마음을 팍팍 파고 들은걸로 보아 배운게 아닐까? ㅡ 혜연이에게 말을 해주면 저 애의 심리 정도는 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애초에 내가 저 애의 속마음을 파고들순 없다. 나는 자상한 말은 못하니까 괜히 문제만 더 커질게 뻔하거든. -
68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52:06프리큐어 외전 짱 기대 된다...! 야ㅏ아압
-
685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6:52:23"플러스마이너스 떳다아아...."
힘없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저 말버릇 묘하게, 아니 엄청 신경쓰인다... 나쁜건 아니지만.... 그 뭐랄까.... 그... 아주... 그게... 신경쓰여!
"분위기요? 화기애애하죠. 다들 즐거워보이고, 난 빼고." -
686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6:54:12짧다...(양심의 가책
-
68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6:55:02변신 후 옷은 큐어 비트를 모티브로, 변신 대사는 큐어 뮤즈를 모티브로 해야겠어요! 후후후...
손 끝에서 울려퍼지는 신비러운 음조, 큐어 뮤직! -
688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6:56:34".....너도 아주 신났구나. 그게 그렇게 신기하냐? 진짜 왜 그렇게 따라하는지 모르겠네. 하아."
저번부터 느낀건데, 왜 이리도 다른 애들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운운하는거야?
내 말버릇이 뭐가 어때서! 나름대로 철학적인 표현인데!! 나름 고심해서 만든건데! 나름 괜찮지 않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러다간 언젠가 전교생이 전부 다 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라는 말버릇을 따라하는거 아니야? 안 그래도 지원이와 유미 때문에 트리오 방송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정말로 다 세는 이가 있으면 선물 줘야하는 판국에...
안되겠다. 다음 방송때는 정확하게 못 세게 막 트릭을 섞어야겠어.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풀라스마이너스제로 플라드마이나스 제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이렇게 막 섞어버리면 아무도 세지 못하겠지. 후후후.
아무튼, 태양이의 말을 들어보니 중등부 교실은 제법 분위기가 좋은 모양이었다. 굳이 자신을 빼는건 무슨 의도인진 모르겠지만 뭐 나중에 혜연이에게 물어보면 되는거 아닐까?
"뭐, 참고는 해둘게. 그래서 너 배고프냐? 안 고프냐? 그것만 대답해라. 나도 그 이상은 물을 생각 없으니까 말이야." -
689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6:57:42>>686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전 길이 따윈 신경 안쓰고 제 길이대로 올리니까요.
>>687 전 다혜주가 저렇게까지 프리큐어 좋아하는줄 처음 알았어요. 크으. 내가 악당포지션이 됬어야했는데!! -
690 연새주 (11957E+61) 2016. 2. 23. 오후 6:58:47>>687 브금지원 나왔습니다 고갱님☆
https://youtu.be/ykAUhgN4-9I -
691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7:00:26연새주 하이하이에요!!
-
69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7:01:41ㅋㅋㅋㅋㅋ 연새주 어스와영! 브금 땡큐☆
-
69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7:02:06>>6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와 싸웠러야 했나ㅋㅋㅋㅋㅋ
-
694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7:02:58"엑스는 이에이분에 마이너스 비 플러스마이너스 루트 비의제곱 마이너스 사에이씨...."
힘없이 근의 공식을 읊습니다.
"배...고프지는 않아."
배고프냐는 하늘의 말에 잠시 머뭇거리고 대답합니다.
배....고픈걸까나... 미묘하다. 아마 2시간쯤 지나면 배고파지지 않을까. 지금은.... 미묘하다. 먹어도 무방할것 같기는 한데. -
695 하늘-태양 (31862E+62) 2016. 2. 23. 오후 7:10:21".........."
근의 공식 따위 듣고 싶진 않았는데...!!
여기서 수학 공식 따위를 듣고 싶진 않았는데!!! 망할!! 설마 여기서 정신 공격을 걸어오는거냐! 으으으으으!!
하아.. 아니야. 진정하자. 진정해. 여기서 흔들리면 안되지. 저 녀석의 정신 공격에 버텨야지. 하늘아. 여기서 흔들리면 저 녀석에게 완전히 지게 되는거라고...!
......는 무슨!! 난 지금 저 녀석과 싸우려고 온게 아니잖아!! 그냥 봐주려고 온거...아니아니. 그것도 아닌데. 아니, 뭐 아무래도 좋아. 일단 저애는 배고프지는 않다는 답을 나에게 내놓았다.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 하나 뿐이었다. 배고프지는 않다. 그렇다는건 나중에는 배가 고프다는 이야기겠지. 오케이.
"그럼 나중에 배고프면 이거라도 써서 빵이라도 사먹던지 해."
지갑에서 돈 2천원을 꺼낸 후에 태양이에게로 살짝 다가갔고, 책상 위에 살짝 돈 2천원을 올려뒀다.
"착각하지 마. 그냥 주는거 아니니까.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저번처럼 피하지 않고 나와 대화를 해줘서 내 시간을 때워줬으니까 그에 대한 답례인거야. 뭔가를 받았으면 주는건 당연한거잖아? 난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거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어 난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천천히 복도로 걸어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들리는건 작은 꼬르륵 소리.
......그래. 나 점심 못 먹었지. 망할... 아니 그 전에 이 소리가 왜 울리는거야! 나 방금전에 되게 멋있는 느낌이었는데 이 소리 때문에 완전히 엉망이잖아!!
"이..이건... 그러니까...그게... 그, 그냥 내가 한번씩 이런 소리가 나는 체질이야! 배고프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착각하지 마!! 아무튼 난 이만 갈테니까 배고프면 사먹던지 알아서 해!!"
지금 당장 이 자리를 뜨고 싶을 정도로 낯부끄러웠기에 나는 빠르게 교실에서 뛰쳐나가버렸다.
으아아아!! 꼭 거기서 그 소리가 울릴 필요는 없었잖아! 하늘이시여! 제가 그렇게 싫습니까?! 같은 이름끼리 너무하잖아요!!
//다음으로 막레 부탁할게요. 제가 저녁을 먹어야해서. 태양이 많이 귀여워졌는데요? ㅎㅎ -
69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7:13:49하늘주 잘가영!
-
697 태양 - 하늘 (21076E+62) 2016. 2. 23. 오후 7:14:25"누가봐도 배고픈 소리잖아... 나한테 까지 멋있어 보일 필요는 없다고...."
하늘이가 나간뒤 조용히 중얼거립니다.
예ㅡ이, 퇴치성공!! 여기와서 첫승이다아!
"뭐.... 이런것도 나쁘지 않군."
하늘이가 건네준 돈을 보고 중얼거립니다.
이제 잠이나 잘까. -
698 태양주 (21076E+62) 2016. 2. 23. 오후 7:16:05수고하셨어요!!!
-
699 금비주 (85735E+62) 2016. 2. 23. 오후 7:34:12리갱 쨥
-
700 Ara ◆Qo9kj5kwPo (87514E+60) 2016. 2. 23. 오후 7:34:20갱신합니다.
-
70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7:34:59다들 어서오세영~
-
702 바다 (41673E+59) 2016. 2. 23. 오후 7:37:09아라주 어서와요!
-
703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7:41:30시원주 갱신!
-
704 현우주 (43824E+64) 2016. 2. 23. 오후 7:44:01안녕하세요
-
705 바다 (41673E+59) 2016. 2. 23. 오후 7:47:25시원주 현우주도 안녕!
현우주는 어디서 튀어나왔습니까 (진지 -
70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7:51:29어스와영! 밥 먹고 갱신! (팔딱팔딱
-
707 바다 (41673E+59) 2016. 2. 23. 오후 7:54:07>>706 (소금소금!
-
70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7:56:23하늘주가 갱신합니다. 지금 있으신 분들 모두 하이하이에요!
-
70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7:57:34후후....
아, 근데 필살기 쓸 때 대사도 정해야하나...! (동공지진 -
71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7:57:54하늘주 어스와영
-
711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7:57:59깜빡 잠들었던 율주 갱신
와장차차창 -
71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00:03율주 안녕하세영.
돌림스위치 온! (팔딱 -
713 바다 (35972E+58) 2016. 2. 23. 오후 8:00:33전 배고파서 못돌립니다! 밥묵을꺼야!
-
714 바다 (35972E+58) 2016. 2. 23. 오후 8:00:52율주 안녕!
-
71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00:58율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 그냥 생각한건데... 외전의 프리큐어 관련 진행은 그냥 다혜주에게 맡기는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71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8:02:49전 동생 라면 뺏어먹으려고 대기 타는 중이라 헤헷
라면은 직접 끓이는 것 보다 뺏어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
717 바다 (35972E+58) 2016. 2. 23. 오후 8:03:32>>716 님 뭘좀 아는구나 (끄덕
저는 배달 기다려요 -
71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05:51>>716 처..천잰데?!
>>717 뭐 시키셨나요? 맛있는거일것 같군! -
719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8:06:14지영주가 갱신합니다아아..... (쓰러짐
-
720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8:07:05>>717 찡긋
>>718 동생이 라면만큼은 잘 끓여요 하하
지영주 어서오세...(이불에 눕힘) -
721 바다 (35972E+58) 2016. 2. 23. 오후 8:07:39>>718 더블쿼터파운드치드세트요!
>>719 지영주 어서와요! -
72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08:35지영주 하이하이에요! 그보다 뭣들 해! 빨리 지영주를 침대에 눕혀!!
>>720 제길! 먹고 싶어! 전 볶음밥 먹었지만요.
>>721 맛있는거 드시네. 내일 나도 먹으러 가야지. -
72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08:48>>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행 대본 주시면... (농담(흑막
-
72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09:37졍주 어스와영! (구급차
-
725 바다 (35972E+58) 2016. 2. 23. 오후 8:09:52>>722 기억하세요 맥도날드는 더블치즈버거 입니다.
-
726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8:10:16>>720 >>722 으아아... 안 돼.... 난 오늘 기필코 일상을 돌릴끄란... 말이..... zzzz... (침대가 너무 편함
-
72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10:50>>726 (토닥토닥
돌리실 분 계셔요? -
728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8:10:57무책임한 엘지가 안온다면 내가 고치겠다아아아!
흠. 케이블 모뎀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나. (감상중) -
729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8:11:26>>727 저 지금 모뎀 고치는중이에요. (해맑) 다 고치고도 사람 없으면 저랑 돌려요!
-
730 Ara ◆Qo9kj5kwPo (87514E+60) 2016. 2. 23. 오후 8:12:12프리큐어 그거 어디에다 시트올리면 되요 ?
-
73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12:24>>723 당신이 저보다 더 많이 아는걸요! 솔직히 말해봐요! 프리큐어 광팬이지?!
>>726 일상 좋죠. 일상. 근데 야근이라며!! 8ㅁ8 괜찮은거에요?
뭐, 농담이고 프리큐어를 일단 하나하나 보면서 공통점 찾고 있어요. 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악의 조직이야 뭐 백인오 세우면 될테고. -
73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13:13>>730 지금 당장 하는건 아니에요. 2월 28일에 외전스레 열리면 거기서 간단하게 쓰고 하면 돼요.
근데 사람들 기대치가 생각보다 높아서 그냥 2월 27일부터 열어줄까 생각중이에요. -
73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13:44>>731 ... 조카들 볼 때 따라봤거든요. 자동으로 공부 됨.
공통점이라 하면... 일단 격투에 마법 씬은 다 들어가요. 이름 앞에 큐어가 붙고...
에잇. -
73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14:17>>732 내 생ㅇ... (입찰싹(머리채(끌려감
-
735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8:14:22>>731 흒끆 퇴근했어요... 이렇게 울적한 기분을 달래려면 일상을 돌리는 것 밖엔... 흐흐흐흐흐.........
-
736 Ara ◆Qo9kj5kwPo (87514E+60) 2016. 2. 23. 오후 8:14:30오오.
-
73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15:22>>735 지금 일상 돌리는거 찾으시는 분은 다혜주밖에 없는듯 하니까 다혜주는 어떤가요?
전 지금 잠깐 일 좀 해결하고 8시 반 되면 그때부터 일상 돌리려고요. -
73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16:16아 참고로 아라주. 포지션은 다갓으로 정하는거에요. 그래서 하늘이는 졸지에 큐어 스카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젠장!! 남자 프리큐어라니!! 다갓은 무슨 생각인것이냐!! ㅠㅠㅠㅠㅠ -
73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16:52>>738 후후... 큐어 스카이의 능력은 역시 실체화려나요?
-
740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8:17:26>>737 지금 당장은 무리고... 저도 집에 와서 씻고 정리하고 돌릴 생각이라서요.
-
741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후 8:18:27갱신~
-
74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18:51건주 어스와영!
-
74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19:25>>739 그거 호은골포스의 그림 실체화 말인가요?
(설명충:설명하지! 호은골포스란 호은 학교 2번째 외전인 파워레인저 호은골포스를 의미한다! 여기서 김하늘의 능력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실체화하는 능력이었지! 참고로 이걸로 깜찍깜찍단 멤버중에 유일하게 호은골포스에게서 1승을 따냈다!! 후후후! 이상이다!)
근데 그 능력으로 한다고 하면.. 큐어 스카이가 아니라 큐어 픽쳐가 더 어울리는거 아닌가요? 이름?
능력 솔직히 아직 안 정했는데. -
74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19:39건주 하이하이에요!!
-
74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22:22>>743 큐어 아트라던가...
큐어 뮤직은 음표로... 읍!! 읍!!!
다혜: 그만하세요. 주인. 큐어 뮤직의 능력은 외전 때 공개하죠. (주인 끌고가기 -
74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8:22:53건주 어서오세요!
-
747 지영주 (27234E+64) 2016. 2. 23. 오후 8:23:34어서와요, 건주!!
-
74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27:36그럼 이쯤에서 돌릴 사람을 한번 구해보도록 할까요? 하늘이와 돌리고 픈 이 있습니까?
-
749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28:46다혜주는 돌릴 분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도록 할게요. 하늘주는 아까 말끔 드렸듯이! (사악
-
75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29:01>>749 말씀! 말씀!
-
751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후 8:31:09모두 안녕하세요! 외전에는 프리큐어 세계관을 모르는데 참여할 수 있을까요...? ;▼;
-
75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32:00>>751 사실 레주인 저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근데 한편 보고 느낀점이 있다면, 그냥 전대 여성판이라는 느낌이네요. 괴인이 있고, 악의 간부가 있고 애들이 변신해서 싸우다가 피니시 어택으로마무리. -
75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32:45>>751 여자판 빠와레인저라고 보시면 되요! 평범한 학생 소녀들이 변신해서 악의 세력과 싸우는 그런거요! 필살기도 있고... 변신 복장 같은 거 인터넷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큰 무리는 없을거에요. 아마?
-
75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33:25초반에는 격투 비중이 많았지만 갈수록 마법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래도 기본은 격투!
-
75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8:39:33... 나참치가 스레를 얼렸어어어어!!! (울뛰
-
75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40:23뭐, 다들 할거 하다보면 바쁠수도 있는거죠. 자신이 얼렸다고 생각하는건 안 좋은거에요.(질질 끌고오기
-
757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후 8:40:36오오 이해됐어요! 두분 감사합니다!
-
758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후 8:41:12세진주 갱신할게요!
드디어 도착했으니 일상구해요! 오늘 내내 일상 구하신 두분과 돌리고 싶네요!!!!!
기차에서 얼마나 죄송했다고!! -
75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43:04세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죄송할거 없어요. 못 돌릸도 있죠. 저도 못 돌린적 많고요.
여기선 레주의 자세로서 다혜주에게 양보하도록 하죠. 전 이미 1번 돌렸지만 다혜주는 한번도 못 돌렸으니까요. -
760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후 8:44:34돌릴 Minute nine case!
-
761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후 8:46:03그럼 다혜주와 돌릴게요!
다혜주 있나요!!!! -
76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46: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혜연주 센스...
하지만 전 혜연주와 돌렸기에 패스하겠습니다. -
763 Ara ◆Qo9kj5kwPo (87514E+60) 2016. 2. 23. 오후 8:46:21다이스는 지금 돌리는 거 아니죠. 으음, 이번 외전에선 두 다리 멀쩡한 아라로 돌릴 생각이에요.
-
76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47:31>>763 지금 돌려도 상관없어요. 그냥 포지션만 정하는 개념인거니까요.
참고로 하늘이는 프리큐어입니다. 이 비상사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라주. -
765 Ara ◆Qo9kj5kwPo (87514E+60) 2016. 2. 23. 오후 8:48:58포지션 다이스 혹시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0 지금 돌릴게요.
-
76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49:42<dice min=1 max=2> = 2
1.프리큐어
2.악당
뭐 이런 식입니다. 다갓다갓. 하늘이 포지션은요? -
767 이름 없음 (35972E+58) 2016. 2. 23. 오후 8:49:50<dice min=1 max=2지우고>
1 프리큐어
2 악덩 -
76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50:10좋아. 악당이 나왔으니 하늘이는 악당으로...는... 차마 양심 찔려서 못하겠군! 아무튼 저렇게 간단하게 하시면 됩니다.
-
769 Ara ◆Qo9kj5kwPo (87514E+60) 2016. 2. 23. 오후 8:51:18<dice min=1 max=2> = 2
1 프리큐어
2 악당(빌런...) -
770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후 8:51:25<dice min=1 max=2> = 1
1번이 프리큐어 2번이 악당! 도킷도킷 -
771 Ara ◆Qo9kj5kwPo (87514E+60) 2016. 2. 23. 오후 8:51:33아라야 :0
-
772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후 8:52:11다혜주 안계신건가 (쿠궁!)
-
77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8:52:25아라 악당!
...건이도 치마군요 -
77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52:58어라. 의외로 포지션이 균형있게 나뉘고 있군요. 이거...
그것보다 또 다시 남캐 프리큐어가 탄생하는 순간인가요. 건아. 괜찮아. 하늘이와 태민이, 세진이도 남캐인데 프리큐어야.. 하하...하하하하하...(죽은 눈 -
77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53:36>>772 조금 기다리시면 올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저기에 혜연주도 있는데 혜연주와 돌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하지만 혜연주도 없다면 그 다음은 내가 데려가겠다. 후후후후!!
-
776 건주 (85667E+59) 2016. 2. 23. 오후 8:53:49건이 바지입힐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복! 제복!!
-
777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후 8:53:53<dice min=1 max=2> = 2
-
778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8:54:22프리큐어는 남녀공용 치마랍니다(소곤)
-
779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후 8:54:30어이쿠 설명빼먹...
<dice min=1 max=2> = 2
1.프
2.빌 -
780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후 8:55:18>>775 그럼 의견을 받아서.
혜연주 돌리실레요!! -
78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55:30>>776 그런거 없다! 다갓이 복장 통일하랬어!
-
78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8:57:47포지션 다이스 돌린 분은 각자 자신의 포지션 기억해주세요. 나중에 헤깔리시면 곤란합니다.
-
78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00:04왠지 느낌이 남자 프리큐어 더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에요(그리고 틀림)
-
784 혜연주 (87453E+64) 2016. 2. 23. 오후 9:00:26세진주 우선 선관부터 짜실래요?
-
785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후 9:01:13선관 (두근!)
언제나 들어도 선관이라는 단어는 두근두근하네요! (겨우 3번!)
네! 짤게요! -
786 시현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01:57훗. 인터넷을 고치고 당당히 와이파이로 복귀한다. (인.간.승.리.)
이제 찾아보도록 하죠. 돌리실분? -
78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02:07>>783 의외로 남자 프리큐어가 더 많지 않습니까? 지금? 제가 다 기록 안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한번 기록해봐야겠다.
-
788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02:41>>786 어라? 이름을 왜 저렇게 작성했지... (당황)
-
78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02:43>>786 다혜주가 9시 10분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당신은 내가 잡아갈거야. 나 지금 세진주도 뺏겼어!
-
79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04:07>>788 시원주도 이번 한번만은 못 본척 넘어가주지. 하지만 다음번은 없다구. 후훗.(생긋)
.....웃으면서 말하지만 하늘주의 표정은 굳어있다고 한다. -
791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04:20>>789 ...! 오늘 하늘주가 뺏기는 장면을 엄청나게 보네요!
-
792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04:55>>790 (땀 삐질) 죄셩합니다...
-
79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06:28아 누군가 했는데 시원주였군요.
어서오세요! -
794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9:07:03돌리실분!!
수강신청 때문에 몸도 마음도 털렸습니다 -
79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07:42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저기 시원주가 돌릴 분 찾는데 둘이서 돌리는건 어떤가요?
-
796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08:18(팝콘준비)
-
797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08:30>>794 제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하늘주는 10분이 안됬는데도 또 뺏기신건가요... (크흡) -
798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9:09:58>>797 좋아요!
선레는 <dice min=1 max=2> = 1
1연새
2시원 -
799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9:10:40내가 또 선레라니 (곶통
시원주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
800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10:46걱정마시라 지영주가 씻고 방금 자리에 앉았다 한다. (몸 푸는 중
-
80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10:51>>797 저도 돌리는거 좋아하지만 레주의 입장으로서 제가 돌리는것보다는 다른 레스주들 중매를 하는게 우선시되어야겠죠?
일단 저의 권한은 그렇게 높은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모두를 생각하는것이 바로 레주라는거니까요. 전 뭐, 이후에 꼭 저와 돌리고 싶다는 이가 있거나 돌릴 이가 없어서 방황하는 영혼이나 가끔 린비주에게 일상 신청해서 연플이나 즐기거나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고로 저와 꼭 돌리고 싶다는 분은 찔러주시면 되는겁니다. -
80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11:22>>801 레스주 삭제. 참가자들로 수정.
-
80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11:35지영주 어서오세요
땅꽁 마시땅 -
80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9:11:59급한 일 처리하고 귀환☆
-
805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12:30>>799 아뇨! 없어요.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
806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12:51지영주 다혜주 어서와요!
-
80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12:52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자 난 이렇게 지영주와 다혜주를 중매빔 쏴주면 되는거겠지?
-
808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9:12:59지영주 하이하이예요!
(따라하기 -
80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13:55다혜주 어서오세요!
-
810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14:17어서와요, 다혜주!!
-
81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14:55>>808 하이하이 레주껍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와 마찬가지지! 남의 꺼 함부로 쓰면 돼요? 안돼요?(두둥
당연히 되지! 껄껄껄. ㅎㅎㅎㅎㅎㅎㅎㅎ -
81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9:14:59돌릴 분?
-
813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15:59>>812 ......(반짝
-
814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16:02>>812 안타깝게도 다혜주가 오시기 바로 직전에 돌릴 분을 구했다 합니다. (ㄸㄹㄹ...)
-
815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9:17:16>>813 좋다. 와라!!
<dice min=1 max=2> = 2
1. 지영주
2. 다혜주
>>814 괘아나영! -
81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17:24그리고 이제 다음번에 돌릴 사람을 구하는 이가 나오면 그땐 제가 차지하는거죠. 껄껄껄.
-
81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9:17:34저네영.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나영?
-
818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18:59>>816 (2명이 한번에 나왔다고 한다)
-
819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19:55>>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또 그 2명 이어주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
820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21:30음, 저번엔 개그로 돌렸으니 이번엔 시리어스로 가볼까요? 지영이를 놀이터에 세워놓고 사이좋은 언니동생을 멍하니 보고 있도록 할게요.
-
821 이름 없음 (73595E+62) 2016. 2. 23. 오후 9:22:32>>820 ... 그러니까 다혜가 놀이터에 가면 되는건가요?
-
822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9:24:39앗 이름
-
82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24:50음. 그럼 전 다른 돌릴 사람 나타날때까지 얌전히 조용히 여러분들의 일상을 보고 있을게요.
라기보다는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졌어. 사와야겠다! 후딱 갔다와야지!! -
824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25:30>>821 네, 다혜가 와서 지영이한테 말 걸어주면 될 것 같아요!
-
825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26:42다녀오세요!
올때 메로나! -
826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27:19>>823 잘 다녀와요 하늘주~!!
-
827 연새 (28233E+62) 2016. 2. 23. 오후 9:29:00흰색 반팔 모시 저고리와 녹색 모시 허리치마 차림으로 정자에 대자로 드러누워 있다. 치마는 길이가 길어서 의족의 금속 부분을 반쯤 가린다.
머리맡엔 먹다 남은 러스크들이 비닐봉지에 담겨 있다.
단내가 나면 벌레가 꼬일 테니, 잡아서 해부나 해 볼 심산이다. 루페랑 해부침도 가져왔으니 이제 시료만 있으면 된다. 사실 도시에서도 많이 해 본 짓이지만, 시골 벌레는 어떤 종류가 잡힐지 기대되는 걸.
더운 기온에 얼굴이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어, 곤충도감을 반 정도 펼쳐 얼굴 위에 덮었다. 종이 냄새가 거슬린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선레고자... -
828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9:37:33꽤나 더워진 날씨. 시원한 물 한잔을 들이킨 후 집에서 나가 산책 할 준비를 한다.
흰 반팔티와 무릋 위로 오는 롤업 멜빵 바지를 입고 밖으로 나간다. 편하게 차려입고 근처 놀이터로 거려고 하는데 그네에 앉아있는 영이가 보였다. 무슨 일인지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 걸 보면 분명히 기분이 좋은 일이 있는건 아닐지도.
놀이터 앞 슈퍼로 빠르게 들어가서 캔 음료 두 개를 사서 계산을 한 다음 검은 로퍼를 제대로 신는다. 하얀 발목 양말이 더울만 하지만 자신은 괜찮은 듯.
한 자리 남은 그네. 영이의 옆에 앉으며 캔 음료를 내민다.
"무슨 일 있어?"
걱정되는 눈빛. 다정한 목소리로 영이에게 말을 건넨다. 헝상 밝던 아이가 이렇게 우울하면 누구나 다 걱정되지 않겠어? -
829 시원 - 연새 (15633E+59) 2016. 2. 23. 오후 9:44:44오늘은 더운 날이다. 얼마나 더웠냐면, 내가 집에서 뭔가 할 일을 정해놓고 딱 나왔는데 대강 5분 후에 그걸 잊어버리게 되었다. (멍청한거 아닐까)
뭐 여튼, 잊어버린 김에 그냥 산책이나 하자며 길을 걷는다. 더워서 아마 오래 있을것같진 않지만... 상관 없지 뭐. 바깥 구경은 하루에 한번씩 해주랬어.
그렇게 길을 거닐며 한가로이 산책을 하던 중이었다. 한 정자를 지나가는데, 한복을 입은 아이. 남잔지 여잔지는 얼굴을 책으로 가려놔서 모르겠으나 다리 한쪽이 금속으로 됬다는건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아이 하나가 정자에 누워있었다. 거기에는 아이스크림이라도 녹아있는지 벌이 한두마리 주변에 날아다니는 중이었다.
별로 좋은 느낌이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친구처럼 보이는데, 그냥 지나치는것도 실례라는 생각이 들어서, 벌에게 최대한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그 아이에게 다가간다.
" ...자? "
벌은 아이... 아니, 머리카락을 묶었으니까... 여자인가? (편견이지만) 여튼 아이의 머리 위쪽에서 윙윙거리며 날고 있었다. 자칫하면 쏘일것 같은데...
" 저기, 벌이 날아다니니까 조심해. "
자는지 깨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조심스레 말했다. 자고있으면... 벌을 쫓아줘야겠지? 깨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거야... -
830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9:48:17단갱
-
831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9:48:54어스와영 >_•
-
832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49:10어서오세요
-
833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49:37단비주 어서와요! 언젠간 단비랑 돌려서 점프 후 머리를 때려줘야하는데...!
-
83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49:51
-
835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51:21- 언니, 너무 빨리 가잖아, 천천히 천천히!
- 네가 느린 거야, 굼벵아! 히히, 빨리 와!
- 아, 진짜~~!
햇볕이 내리쬐는 6월의 한낮의 놀이터에서 여자아이 두 명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렇게 푹푹찌는 날씨인데도 저렇게까지 재밌게 뛰놀수 있다니 애들이란 정말 대단한 듯 하다.
.... 난 어렸을 땐 저렇게 뛰놀면 금방 지치거나 심하면 쓰러지기까지 했으니 제외인가.
어찌됐든 서로 노는지 싸우는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재밌게 놀고 있는 두 아이를 보자니 또다시 언니가 생각난다.
언니도 저랬지. 나랑은 달라서 언제나 활동적이어서 술래잡기라도 할려하면 언니가 항상 한참 내 앞에 있었다.
물론 내가 금방 지쳐버리면 자기가 알아서 다가오고는 내 손을 잡고 '민이 잡혔다~'라고 했지만.
이런 향수에 젖어있자니 나도 모르게 표정이 어두워진 듯 하다.
어느 순간 내 옆 그네에 앉은 채 나한테 캔 하나를 내미는 다혜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 걸 보면.
"..응? ... 아냐.. 아무 일 없어."
쓸쓸하게 웃으며 고개를 젓는다. 어째서 난 이렇게 남들이 진심으로 다가와주면 오히려 내가 멀어지려 하는지 모르겠다.
// 늦었다아아아아..... -
836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51:56>>835 이름 '지영-이다혜'
-
837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51:59>>834 어디서 약으으으을! 저거 저번에도 한번 써먹었잖아요!!
-
838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9:52:16어서와요, 단비주!
-
83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52:28>>834 야호!(메로나 꿀꺽)
어서오세요 -
84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53:43>>837 당신은 너무 많은걸 알고 있어. 안되겠군! 브론즈 트로피 [메로나 사기를 막았다!!] 를 주도록 하죠. 후후후후!
>>839 맛있어요? 참고로 전 구구콘 먹었어요! -
841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9:55:28>>840 !!!? 난데없이 트로피라니! (그러면서 주요행적 칸에 쓰러간다)
-
84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56:23여러분. 여러분들의 별거 없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트로피가 주어질수도 있다구요.
참고로 여러분들의 일상에서의 활약에도 트로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을 돌려보세요.(쓸곳이 없음.(관심이 없음 -
84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9:57:18>>840 (슈팅스타 콘만 먹어서 데미지가 업따)
-
844 연새-하늘 (28233E+62) 2016. 2. 23. 오후 9:59:03" ? "
뜬금없이 낯선 이가 말을 걸길래, 도감을 소리가 난 쪽만 들어올려 확인했다. 저번에 고아원 봉사 때 일행이었던 건 확실한데, 이름은 모른다.
벌이 있단 말에 도감을 완전히 치우고 종류를 확인했다.
" 뭐야, 그냥 꿀벌이네. "
시시해져서 도로 도감을 얼굴에 덮었다. 저 녀석들은 익충인데다 음식물에 알을 까는 것도 아니니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왠지 상대가 걱정하는 기색이 보이길래 말을 덧붙였다.
" 가만히만 있으면 안 쏘니까, 괜히 자극하지 마. "
꿀벌들은 침을 쏘면 곧 죽기 때문에 지들도 웬만하면 공격하고 싶진 않을 게다.
// 치마 입었는걸요...?! -
845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9:59:34>>844 으아니 이게뭐야!!
연새-시원이요!!!!!!!!!! -
84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9:59:41저와 돌릴 사람은 없어보이네요. 이럴땐 하늘이 관련 썰을 풀기 위한 독백이 최고지!
<dice min=1 max=4> = 3
1.일상독백
2.시리어스독백
3.핑크빛독백
4.중학교 떡밥 독백
자 다갓님 뭘 주실건가요? -
84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00:05>>846 ............?!!!!! 다갓님... 저 오늘 아침에도 썼는데요..?!
-
848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0:00:41>>846 또 린비주를 소환시키려 하시는건ㄱ... 아니, 지금은 아니겠군요. 좋아요, 하늘주! 린비주가 오실일이 없으니 마음껏 쓰시는 거에요!
-
849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0:00:48핑크빛!
(팝콘!) -
850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01:17>>847 다갓께서 연애를 원하신다!!!
-
85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01:41
-
852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02:11>>851 단비주 악당역이었나요?
-
853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10:02:16"털어 놔도 돼. 거짓말 하지 말고. 너 표정 엄청 어두웠다?"
캔을 손에 쥐어주고는 자신의 캔을 따서 음료를 한 모금 마신다.
자신의.앞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두 남매에게 시선을 옮긴다. 사이가 좋네. 나는 외동이라서 꽤나 외로뤘는데. 뭐, 부모님께서 어릴 때는 잘 놀아주셔서 괜찮았지만.
"... 연습은 잘 하고 있어? 조만간 확인 할거니까."
미소를 지으며 영이를 비라본다. 어두워지는 표정을 감추려는게 다 보이기 때문에 그저 안타깝다. 누구나 마음 속에는 하나라도 아픔이 있는 법. 항상 밝게 자랄 수는 없다. 영이도 그런게 있었을까?
"말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읺아도 괜찮아. 강요 할 생각은 없으니까. 네 마음이 편한게 우선이잖아."
주스를 한 모금 더 마신다. 시원한 온도에 절로 입 안과 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든다. 달달한 오렌지의 향이 입 안에 맴돈다.
영이가 이거 마시고 조금 기분이 풀렸으면 좋겠다. 작은 응원이랄까. -
854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02:45
-
855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10:03:19후후... 하늘주. 다갓도 커플 1호 좋아한다니까요?
다갓 커플 1호 얼마나 좋아하세요?
<dice min=0 max=100> = 94 -
85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03:38보셨나요? 제 말 맞죠? 호우.
-
85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04:02
-
85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04:02.......지금 쓰고 또 30분 이내로 소환이 이뤄지면 난 진짜 비명지를것 같은데. 그래도 폰압인 지금 소환되진 않겠지.
.....라고 하지만 아니.다갓님. 하루에 2번이나 핑크빛을 쓰라니!! 이게 뭐하는 짓거리요! -
859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04:26
-
86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04:51>>857 (동공지진
-
861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04:52>>855 세에상에.ㄷㄷㄷ
-
862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06:39다갓님 다갓님 >>857을 입고 싸울까요 >>851을 입고 싸욺가요 바나나옷을 입고 싸울까요?
<dice min=1 max=4> = 3
1. >>857
2. >>851
3. 빠나나
4. 입지 마 -
863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0:06:45남자가 치마를 입지 말라는건 편견이다아아! 하늘이만 해도 좀 있으면 입는다고오오!
-
864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06:55모티브 의상(스위트 프리큐어 큐어 비트): http://s18.postimg.org/g68xg254p/Cure_Beat_600_1449756.jpg
실물(다혜 얼굴): http://s11.postimg.org/wpu48jg5v/Instasize_0223180503.jpg
모티브 대사(스위트 프리큐어 큐어 뮤즈): 손 끝에서 울려퍼지는 신비로운 음조, 큐어 뮤직!
브금: https://youtu.be/ykAUhgN4-9I
후후... 브금 연새주 제공. 하하하하! 난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
865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0:07:13>>855 >>857 ?!!!
-
86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07:16빸ㅋㅋㅋㅋ낰ㅋㅋㅋㅋㅋㅋ낰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
86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08:03>>855 나닛!? 그래도 좋지않은가. 다갓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으니
-
86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09:34저건 다혜주의 조작일거야!! 내가 직접 돌려보지.
다갓이여!! 각각 얼마나 좋아하나요?!
커플 1호
<dice min=0 max=100> = 1
커플 2호
<dice min=0 max=100> = 31
하늘주
<dice min=0 max=100> = 71 -
86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0:14그러고보니 생각하는건데 이번에는 정의의 사들이 넘사벽급으로 스펙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
87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10:23>>868 아무리 그래도 1은 너무하잖아!! 이 망할 다이스야!!!(울뛰
인데 하늘주는 많이 좋아하는구나. 고로 멈춤. -
871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10:31>>868 엄마나 저 수치는 뭐죠
-
872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0: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7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11: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커플 1호 <dice min=0 max=100> = 56
커플 2호 <dice min=0 max=100> = 74
다혜주(?) <dice min=0 max=100> = 84 -
87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11:25>>869 그만큼 악의 간부들의 스펙을 올려야죠. 괴인과 합체해서 하이퍼모드가 되서 싸우게 할거라구요. 고로 특수능력은 2개나 쓸 수 있는거지.
-
87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11:29화리갱 :3!!! 과외 끝나고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왔어요 헤헤 ^ㅡ^~ 상쾌한 10시 10분이네요 ^ㅡ^~
-
87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1:40근데 왜 다들 수치가 1로 꿑나는거야 느낌이 조치 아는데..
-
87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11:44후... 뭐지!
-
878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11:47>>869 괜찮아요. 악당에겐 현우가 있어!
-
87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3:05화리안뇽!!!
제 3자인 내가 해주마!
커플1호 <dice min=0 max=100> = 15
커플 2호 <dice min=0 max=100> = 99 -
880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13:26헐
-
88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3:40껔ㅋㅋㅋㅋ꺼잌ㅋㅋㅋㅋㅋㅋ꺼잌ㅋㅋㅋㅋㅋㅋㅋㅋ
-
882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13:44>>879 우와. 오늘 희귀한 숫자 많이 보네요
-
883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13:49화리주 어스와영...
-
884 지영-이다혜 (62153E+57) 2016. 2. 23. 오후 10:13:56일부러 내 기분을 풀려는지 웃으며 피아노 연습은 잘하고 있냐고 다혜가 물어본다.
보통 때라면 이런 상황에 나도 웃으며 농담조로 답했겠지만... 지금은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말하고 싶으면 하지 말라는 다혜의 말에 순간 움찔한다.
그와 동시에 내가 지금까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는 나의 모습이 생각난다.
힘들고 지칠 때 그런 기분을 맘껏 드러내지만 정작 남들이 관심 가져줄 때는 숨겨버리는... 그런 모순된 모습.
캔 뚜껑을 따서 음료수를 한 모금 마신다. 오렌지 맛의 음료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왜인지 시큰하다.
고개를 뒤로 젖힌 채로 눈을 감는다. 스읍하고 심호흡까지 해보지만 감정이 쉽게 누그러지지 않는다.
왜 이러지, 나. 다혜는 내가 아는 다른사람과는 달리 아무것도 모를텐데. 이런 때에 울어버리면 더 당황할게 분명하잖아.
아니면, 털어놔도 된다는 다혜의 말에 나도 모르게 안심이라도 해 버린 걸까.
그치만... 이렇게 멋진 아이한테 내 이야기를 해도 되는 걸까. ... 모르겠다.
".... 들어줄 수 있어...?"
.. 그래도 말하고 싶다. 더 이상 나 혼자 숨겨놓고 끙끙 앓기만 하는 건 나도 지친단 말야.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혜에게 확답을 구한다. 그치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임은 여전하다. -
88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14:44화리주 하이하이에요! 전혀 상쾌하지 않잖아. 아무튼 다갓이 쓰라고 하니까 써볼까?
음. 시간을 언제로 한다..? 과거로 돌려서 고백 하고 나서 이어진 첫날로 할까...? 아니면 자기 전의 짤막하게 문자 보내는걸로 해볼까?
솔직히 지금 시점엔 더 쓸게 없는데..
<dice min=1 max=2> = 1
1.사귀고 난 첫날
2.문자 -
886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14:56다들 안녕하세요 XD!!!
근데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7 화이트 (27873E+64) 2016. 2. 23. 오후 10:15:17화이트다요!
-
888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5:32
-
889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0:15:401 보고 빵터짐... 아, 다갓님. 너무 시크하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15:40화이트주 하이하이에요!!
-
891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15:42화이트주 안녕하세요 XD!!!
-
892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15:47화리주 화이트주 안녕하세요 :D
-
893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15:55>>888 화리랑 돌릴래요 :3???
-
894 시원 - 연새 (15633E+59) 2016. 2. 23. 오후 10:16:13얼굴을 보니 여자라는게 확실해졌다. 그녀는 내가 벌이 있다는 소리에 얼굴을 덮고있던 도감을 치우고 벌을 잠시 바라보더니, 그냥 꿀벌이라며 도로 얼굴을 덮었다. 자는거 아니었니...?
" 꿀벌이었구나... "
난 곤충에 대해선 잘 모른다. 적어도 벌이 날아다니는것만 보고 종류가 뭔지 알아낼 정도로 눈썰미가 좋지 않다. 어찌됬던간에 내가 아직 벌을 걱정한다는걸 눈치챘는지 부가 설명을 덧붙여준다.
" 음. 그럼 가만히 있어야겠네. "
하지만 벌이 갈때까지 오래도록 서있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슬금슬금 움직여서 여자이의 옆. 그러니까 정자에 살며시 앉았다. 벌이 갈때까지 할 일도 없었고, 옆에 여자아이는 자려 하는건지 조용했다. 그래서 난 매고있던 노트북을 무릎에 올려놓고 전원을 눌렀다. -
895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16:21>>888 10분 기다려보고 돌릴 이가 없다고 하면 단비주는 내가 납치할거야.
-
89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6:26화이트주 안녕!!!!!! 나는 단비주, 취미로 단비주를 하는 사람이다.
-
897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0:17:19화리주 화이트주 어서와요!
-
89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17:26그럼 이렇게 단비-화리가 돌리게 되고...
나는 또 돌릴이가 없다고 한다면 사귀고 난 첫날을 토대로 독백을 쓰러 가봐야겠군! -
899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17:47>>896 ...? 취미로 단비주를 하는 사람 이거 비슷한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산데, 어디였지! 어디였지!!
-
900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18:39>>898 헐 핑크독백을 실시간으로 :Q!!!!
-
90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8:47>>899 원펀맨이요
>>895 납치는 내 담당이야!(자폭 -
902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0:19:16화이트주 안녕하세요! 근데... 난 분명 하늘이한테 과거 썰을 풀려고 했었는데 어째서인지 타겟이 다혜로 넘어가버렸어!!
-
903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후 10:19:25아ㅏㅏㅏㅏ 혜연주인데 다혜라고 오타냈다 두번이나!!
청소하면서 답레 단거라 실수해버렸어!
-
904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19:52암튼 선레를 정하러 갑시다!
<dice min=1 max=2> = 2
1.단
2.화 -
905 화이트 (27873E+64) 2016. 2. 23. 오후 10:19:59돌릴부우우운
-
906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20:57아. 여러분. 저 하나만 공지할게요.
원래 호은골 트리오의 기묘한 방송은 목요일에 했어요. 근데 지난주에 방송을 제가 안해서..그때 할 일이 워낙 많아서 쉬었잖아요. 그래서 사연이 되게 많아요. 피토나오게 많아요.
그래서 2일로 나눠서 하기로 했어요. 근데 다들 알다시피 금요일은 하늘이가 그림에 대한 트라우마를 떨칠지도 모르는 하늘이 이벤트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2일로 나뉘는걸 다르게 좀 하기로 했어요.
무슨 소리냐고요? 수요일 목요일에 한다고요.
그러니까 전 수,목,금 3일 일하게 된다는거죠. 우와. 원더풀!! 하하하하!! -
907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0:20:59>>905 크읔... 멀티를 하려했지만 내 손은 곰손이다... 으아앜!
-
908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0:21:16앗, 화이트주... 화이트주하곤 아직도 킵한게 남아있는데... 지금 전 다혜주랑 돌리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
90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21:18활리찡! 부타케! (찡긋, 쳐맞
>>905 미안하다! 이미 돌릴 사람을 찾은지라.. 하지만 윗몸일으키기 100번, 팔굽혀펴기 100번, 스쿼트 100번, 10km달리기는 할 수 읶지! -
91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21:42뭐?! 돌릴 사람이 필요해?! 화이트주 10분간 데려가는 이가 없으면 내가 납치해가겠다!
-
911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22:39
-
912 세진주 (00554E+66) 2016. 2. 23. 오후 10:22:52하늘주가 갈린다! 믹서기 처럼 갈린다!
-
913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23:12
-
914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23:58
-
91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25:01어, 제가 선레네요 :Q! 언능 쪄올게요 잠시만요~
-
916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0:25:15으음... 아무래도 오늘 지영이의 과거가 밝혀질 각인 것 같으니 위키에 그냥 지영이 떡밥 다 공개해놓고 오겠습니다. 두둥!
-
917 연새-시원 (28233E+62) 2016. 2. 23. 오후 10:26:23두꺼운 도감을 계속 덮고 있으려니 답답해서 못 견디겠다. 맨얼굴로 있으면 뜨겁고, 덮으면 답답하고. 어쩌자는 건지 원. 썬캡이라도 마련해야 하나.
도감을 치워보니 어느 새 옆에 자리를 잡고 앉은 남학생이 보였다. 꿀벌들은 계속 러스크 봉지 주변을 맴돈다.
가만 보니 왠지 이 동네는 시골치고 노트북 소지자가 많은 것 같아.
" 너도 에그 쓰냐? "
별로 쓸모도 없어보이는 질문을 뜬금없이 툭 던졌다.
저온 화상 얘기 얘한테도 해야 되나. 귀찮은데.
// (※ 연새는 제연이와의 일상에서 제연이가 에그를 쓴다는 걸 알았고, 노트북을 무릎에 오래 올려놓으면 저온 화상 입을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
918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26:45(나초씹기)
지영이 과거라! 단비는 과거를 너무 복잡하게 해서 내가 갈린다.. 그냥 때려치울까
단비: 야이 미친놈아 했으면 끝을 맺어야지!
내가 도대체 왜 그걸 멋지다고 생각했는지ㅠㅠㅠㅠㅠ
단비: (한심 -
919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10:27:48"응."
짧게 대답을 하고는 앞을 바라본다. 두 남매가 가고 한적해진 놀이터는 새가 지저귀는 소리만 들린다.
"울고 싶으면 울어. 그런거 마음에 담아두면 병나. 주변 신경쓰지 말고 네가 시원해질 때 까지 울어. 난 괜찮으니까."
미소를 짓고는 물기에 젖은 지영의 목소리를 듣다 한 마디의 말을 내뱉는다. 다정한 목소리는 따스함기 가득 담겨있다. 말을 하고는 조심스레 등을 토닥인다. 너의 깊숙한 곳을 밝히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용기 내줘서 고마워.
오렌지 주스를 한 입 마시고는 등에서 손을 뗀다. 영이가 말을 꺼낼 때 까지 가만히 있을 생각이다. 내가 해줄 수 있는건 기다려 주는 것과 위로 해주는 것 뿐이니까. 내 말 한마디가 영이에게 힘이 됬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을 가지고 있다.
한 층 가라앉은 분위기는 저 위에서 우리를 비추는 뜨거운 햇빛과는 많이 상반되어있다. -
920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0:29:22>>915 흠. 선레 찌면 맛있나요? (몹쓸 개그(사죄)
-
921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29:46네! 다혜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는 고민상담입니다! 주변 애들한테 많이 해줘요!
-
922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30:42
-
923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31:1310분이 되어도 손 비는 이는 없었다. 자 화이트주. 이리 와요. 후후후. 내가 안아주도록 하지.
-
924 화이트 (27873E+64) 2016. 2. 23. 오후 10:33:59싫어요. (단호박)
-
925 화이트 (27873E+64) 2016. 2. 23. 오후 10:34:37는 농담이고 멀티 힘드실거같으니 팝콘 씹을게용 우걱우걱
-
926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34:38
-
92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34:39......화이트주에게 거절당해버렸어.(하무룩
-
92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35:21>>925 넹..? 멀티라니? 난 지금 누구랑 멀티를 뛰는거지? 저 멀티 안 뛰는데요?(혼돈(당황
-
92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35:40오, 뭐야. 흥미진진... 화이트주에게 퇴짜맞은 하늘주! 근데 납치범에게 퇴짜를 놓아도..(납치범은 너잖아
(단비주는 게임부를 만들때 인원부족으로 납치드립을 치고다녔다. 그리고 그걸 진짜 캐릭에게도 써먹은 적이 있다 -
930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35:49그러고보니 혹시 참치도 글 쓰는 시간 겹치면 먹히고 그러려나...?
-
931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37:03>>930 그건 저도 궁금하네요. 어떠려나?
-
932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37:18>>930 배덕이니? 작성실패! (경험담
-
933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37:47네, 아무튼 저거 뜨면어 안써져요
-
934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38:15그것보다 왜 난 또 오늘도 새판 만들어야하는건데?!(버럭) 그리고 화이트주. 저 멀티 안 뛰어요! 괜찮아!!
-
935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0:39:00다혜의 대답을 듣고나서도 잠시동안 망설인다. 내가 정말 이런 이야기를 갑작스럽게 말해도 되는 걸까.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다. 이런 상황까지 왔는데 또 다시 회피하려한다면
아마도 난 다시는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해 줄 기회조차 얻지 못할 것이다.
"응....... 고마워..... 다혜야...."
이제부터 털어놓을 내 과거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라도 잠깐동안 억지로 참아왔던 눈물을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잠시 후, 어느정도 진정이 되자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한 후 미소를 지어보이며 다혜를 바라보았다.
"... 뭐부터 얘기하는게 좋을까... 으음...
..저, 다혜야. 네 생각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남들 앞에서 잘 웃고 다녔던 아이였던 것 같아?"
가볍게 질문을 던지며 내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
936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0:39:30>>935 아나.. 진짜... 이름.... '지영-이다혜'
-
937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41:42이번 0레스는 아마 모두가 궁금해할 그 분에 대한 이야기로 0레스를 써볼게요.
-
938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0:42:19>>937 흠. 현우인건가!
-
939 화이트 (27873E+64) 2016. 2. 23. 오후 10:42:24그런가요옹? 그럼 선레를!
-
940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0:44:35>>939 잠시만요. 새판 만들고 천천히 쓸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941 화리 (89953E+59) 2016. 2. 23. 오후 10:45:06한달만에 뵌 할머니는 그새 더 수척해지셨다. 할머니 걱정하실 테니까 울지 말자고 몇 번이나 집에서 나올 때부터 병실 문 앞에 도착할 때까지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할머니 얼굴을 보자마자 그 다짐은 다 부질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한번 터진 눈물은 수도꼭지가 고장난 것마냥 줄줄 흘러내렸다. 할머니는 괜찮다며 울지 말아라, 그러셨지만 그게 더 죄송하고 마냥 슬퍼서 그칠 줄을 몰랐다.
내가 하도 우니까 옆에서 이모가 진정하고, 내일 다시 오는게 좋겠다고 하시고, 할머니도 우는 모습 보일거면 오지 말라고 하시길래 안 운다고 했는데, 멈추질 않아서 결국 이모 말대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도 더 울 기력조차 없을 정도로 울다가 그치고, 혼자 있으니까 드는 적막함과 이상한 생각들을 떨쳐버리기 위해 산책이라도 가야겠다 싶어 화장실에서 부은 눈을 어느정도 가라앉히고 얇은 가디건을 집어들고 나서 열쇠만 가지고 무작정 나와버렸다.
내가 향한 곳은 우리 집에서 좀 떨어져 있는 작은 공원이었다. 고개를 숙인 채 공원을 빙빙 돌고 있었는데, 누군가 들어오는 인기척이 느껴져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들었다. -
942 시원 - 연새 (15633E+59) 2016. 2. 23. 오후 10:45:49그렇게 할일 없이 컴퓨터를 두드리는 와중에 여자아이가 도감을 치우고 내 쪽을 바라본다. 나도 슬쩍 눈인사를 해주고 다시 노트북 화면을 바라본다. 으음... 오늘따라 검색할게 없네. 게임이나 켜볼까...
이렇게 잡생각을 하던 와중에 여자아이가 말을 걸어온다. 에그? 갑자기 웬 에그? 일단 쓰는건 맞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 응. 근데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내장해버렸어. "
옛날에는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녔었다. 하지만 맨날 그걸 까먹고 막 앉았다가 엉덩이가 고통당했었지... 그래서 이걸 어쩌나, 하다가 그냥 노트북 속으로 넣어버렸다. 이 얼마나 간편한가!
" 근데 그건 왜? " -
943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46:24난 이걸 쓰려고 이렇게 늦은 것인가 :Q......... 단비주 죄성함니다...........
>>920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찌는 선레는 맛이 없습니다 에비에비! -
944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10:47:14"글쎄."
미소를 지으며 애매한 답을 내놓는다. 내 쪽에서 어떤 확답을 내놓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다.
아까 영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내 모습이 조금 떠올랐다. 이 아이에게 얼마나 힘든 일이 있었을까.
난 남에게 내 얘기를 털어놓지 않았다. 혼자서만 해결을 하고, 속으로만 삭혔다. 가족에게도. 스승님(다혜 어릴 적 피아노를 가르치던 유명한 사람.)얘기는 내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다.
왜 말하지 않았냐고 하면 대답을 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못하는거겠지. 왜인지 나도 모르니까.
영이가 미소를 짓는걸 보고 마음이 놓였는지 자신도 미소를 지으며 앞을 바라본다.
나한테 이 얘기를 털어놓고 영이의 마름이 가벼워졌으면. -
945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0:49:46흐아아.... 지영이 위키 업데이트 끝났다... 이제 이 일상이 어떻게 끝나는지에 따라 과거가 공개될 수도 안 될 수도 있겠군...
-
946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0:51:18시원주 저 잠깐 야식먹고 올게요!
-
947 하늘-화이트 (31862E+62) 2016. 2. 23. 오후 10:52:50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된 나의 밤산책은 너무나도 고요하고 조용했다.
그거야 뭐, 이 시골에서 이 밤중에 시끄러울게 뭐가 있겠냐만... 서울에서야 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거지. 여기서는 시끄러울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렇기에 난 이곳의 고요함이 너무나도 좋았다.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느긋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이런 고요함 속에서만 그려지는 그림도 매력이 있는 법이니까.
머리 위로 빛나는 아름답고 밝은 별을 조용히 바라보면서 천천히, 천천히 발길 닿는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딱히 목적지는 없었다. 그냥 그림 그릴만한 소재를 찾을겸, 바람을 쐴겸, 머리 위의 별을 구경할 겸..그저 천천히, 천천히 산책하는것 뿐이니까 말이야.
이런 평화는 역시 호은골에서만 누릴수 있지 않을까? 아니, 뭐 다른 시골에서도 누릴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렇게 천천히, 천천히 얼마나 걸어갔을까..? 주택촌을 벗어나서.. 풀벌레 소리가 들려오는 논길에 막 들어섰을때, 저 앞쪽에 낯익은 이의 뒷모습이 보였다.
딱 봐도 외국에서 온 이라는것을 쉽게 알 수 있는 모습.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내 눈앞에 있는건 중등부의 학생. 화이트였다.
꽤 오랜만에 보는데 말이야. 잘 지내고 있었으려나..? 간만에 만난김에 다가가서 어깨를 툭 치면서 그에게 인사했다.
"야. 화이트. 오랜만이네. 뭐하고 있냐? 너도 밤산책하냐?" -
948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0:53:46>>946 넵! 잘 다녀와요~
-
949 단비-화리 (37474E+58) 2016. 2. 23. 오후 10:55:13화가났다. 이건 왠지 오랫동안 갈 것 같다.
오늘은 딱 바로 그때의 그 날이 되는 날이다. 다 정리하고 잊어버리자고 했건만 정작나는 그러지를 못했다.
그리고 오늘 어쩐일인지 부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호은골에 오고나서 몇 달 동안 통화한 번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통화라니.
집 근처에서 받다가 열 받은 나머지 중간에 끊어버렸다. 아무리 뭐라고 말해도 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도대체 뭣 때문에 이러는지 모르겠다. 분명히 그 때 알아듣고 포기한 줄알았는데 아니었다. 부모심정이라는 건가.
'내가 한 번도 아들이었던 적이 있어? 누나와 단아는 내 딸, 심지어 집에서 기르는 개XX 도 내 새끼라고 부르잖아. 근데 난 뭐야?'
집에서 나오기 바로전에 한 말이 생각났다.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해서 아빠를 제외한 가족들의 반발이 심했다. 정작 당사자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고? 사실이니까.
그런데 그랬던 사람이 갑자기 걱정해주는 척 하는게 정말 싫다.
그래서 마리를 식히려고 바깥을 거닐다가 근처 공원으로 걸어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미 누군가가 있는듯 했다.
바닥만을 향하고 있던 시선을 들어 앞을 제대로 쳐다보았다. 익숙한 모습인데?
"어?"
화리 누나다. 이 마을에 있었나. 하긴, 자주 마주치지 못했으니 잘 모를법도 하다. 분명 학교에서도 지나치면서 본 것 같은데. -
950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56:08연새주 빠빠이! 자고로 야식이란 치킨 아니면 피자지!
타코나 부리또 먹고싶당하헤헤헤 -
951 화이트 - 하늘 (27873E+64) 2016. 2. 23. 오후 10:56:34“꺅...!“
남자지만 여성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깜짝놀랍니다. 그러고는 황급히 뒤를 돌아 뒷걸음질을 칩니나. 하지만 상대가 하늘이인것을 알고 안도의 눈빛을 보내며 한숨을 쉽니다.
“당신. 이에요. 나. 놀랐어.“
손에 들고 있던 나뭇가지로 땅을 툭툭치며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마 지팡이 대용으로 딮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 산책중. 그래서 지팡이가 필요해.“
지팡이의 용도를 설명하는 듯 다시 땅을 툭툭칩니다. -
952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0:56:56흐흠흠. 노트북 독백은 아직 정리가 안되서 쓰기 힘드니까 독백 다이스를 한번 더 굴리겠다! (글러먹음) 이번에 정해지면 언제 쓸진 모르겠지만...
<dice min=1 max=3> = 1
1.일상
2.핑크 시뮬레이션
3.과거 -
953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10:57:23크흥 화이트 귀엽다ㅜㅜㅜㅜㅜ
연새주 다녀와영! -
954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0:57:28율주 리갱
(와장창 -
955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10:58:11율주 어스와영! (팔딱팔딱
-
95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58:43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엌ㅋㅋㅋㅋ엨ㅋㅋㅋㅋ잌ㅋㅋㅋㅋ 앜ㅋㅋㅋㅋ읔ㅋㅋㅋ엌ㅋㅋㅋ (이미 시체인듯 하다
>>954 얍! 나는 리스폰이당! (율주가 깨고 들어온 창문의 파편에 맞아서 또 사망 -
957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0:59:10아 사과맛 츄파츕스 맛있다...
-
958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0:59:24핑크가 안나와서 아쉽
-
959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0:59:37엄, 단비주! 화리랑 단비가 지금 호은골에서는 처음 만난게 아닌...건가요?? 지나다니면서 본??
-
960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1:00:07율주 어서와요!
>>956 ...? (당황) -
961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1:00:12는 연새주 다녀오세요! 율주는 어서오세요 :D!!!
-
962 지영-이다혜 (62153E+57) 2016. 2. 23. 오후 11:00:45내 질문에 애매한 답을 제시하는 다혜. 나랑 알고 지낸지가 그다지 길지 않기 때문에 무리는 아니다.
한번더 심호흡을 하고나서 다시 말을 잇기 시작한다.
"어렸을 때... 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친구들과 나가서 놀 수가 없었어.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면 금방 지쳐버리는데다 가끔씩은 정신을 잃고 쓰러질 때도 있었거든."
양손가락을 맞닿고는 꼼지락거린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의 나는 애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냥 겉돌기만 하는.. 그런 아이였었어.
오히려 내 지금 성격을 닮은 사람은 내 친언니인.. 지민 언니였어.
언제나 밝고 활발한 우리 언니는 항상 놀 때도 날 데리고 나가서 다른 애들과 어울리게 해주고..
내가 아프면 나을 때까지 옆에서 있어주고.. 힘들 때마다 다가와서 날 위로해줬어.
.. 그 정도로 언니는 날 엄청나게 사랑했었던 것 같아."
여기 까지 말한 다음 다시 한 번 한숨을 내쉬고 말을 잇는다.
"..... 너무 날 사랑해서.. 그런 선택을 할 정도로..."
방금 전 실컷 울어서 아무런 문제없이 말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마지막 말을 내뱉는 순간 또 다시 감정이 격해져 목소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
963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00:59>>959 일단 호은학교 다니니까 학교 다니면서 은근슬쩍 봤다고 해두죠 그쪽이 좀 말이 되니까요 하하하 시골학교에 다니면서 한 번도 못 봤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
964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1:01:10어서와요, 율주!!
-
965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1:02:13>>963 앗 넵 알겠습니당 :3!
-
966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02:41
-
967 하늘-화이트 (31862E+62) 2016. 2. 23. 오후 11:02:59"와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
아니아니아니!! 난 왜 또 아무렇지도 않게 비명지르다가 노래로 연결되는거냐! 이거 이제 안 통한다고!! 안 통한다고!! 솔직히 스스로도 되게 어색하다고 생각하잖아! 근데 왜 또 이러고 있어! 난!!
.....괜히 무안해져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렸다. 그 상태에서 눈만 살짝 돌리니까 화이트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이 보였다.
뭐, 뭐야. 저 녀석. 나만 놀란줄 알았는데 저 녀석도 엄청나게 놀란 모양이네. 저번에도 느꼈지만 저 녀석. 되게 소심한것도 둘째치고 간도 엄청 작단 말이야. 그래. 꼭 어릴때의 나를 보는것 같아.
한없이 여리고, 한없이 연약했던 어린 시절의 나. 그래서일까, 저 녀석에겐 동질감이 엄청나게 느껴졌다.
화이트는 한 손에 나뭇가지를 쥐고 있었다. 그리고 들리는 말은 지팡이가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음. 뭐지? 저 녀석, 지팡이가 필요할 정도로 몸이 안 좋은건가? 그럼 산책은 왜 나온거야?
아니, 뭐, 우리 호은골은 밤풍경도 되게 아름다우니까 산책 나와도 이상할게 전혀 없긴 하지만 말이야.
거기다가 겉보기로는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말이야. 으음.. 그래도 일단 확인을 해보는게 좋겠지.
"야. 화이트. 지팡이가 필요할 정도로 몸이 안 좋아? 정 안 좋으면 내가 업어줄까? 너 정도의 남자애는 충분히 업을수 있어. 마침 나도 밤산책 왔으니까 말이야. 아니아니..그 뭐냐. 착각은 하지 마. 어디까지나.. 그 어디까지나 네가 중간에 쓰러지거나 하면 일이 커지니까 귀찮을 뿐이야. 단지 그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러니까, 몸이 불편하면 말해. 업어줄테니까."
........나는 바보인게 틀림없다. 할아버지. 저는 정말 어쩌면 좋은걸까요. -
968 하늘주 (31862E+62) 2016. 2. 23. 오후 11:04:29>>952 왜 나는 일상 안주죠? 다갓이...
>>954 율주 하아히이에요!!
>>962 ............ -
969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1:05:15>>966 다혜주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따라 지영이가 다음 말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겠지만.. 자, 단비야. 과연 네가 지영이의 과거를 완벽히 듣고도 지영이를 꼭 안아줄 수 있을까...? (진지
-
970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07:43
-
971 화리 - 단비 (89953E+59) 2016. 2. 23. 오후 11:07:535월이 지나고 6월에 접어들었다. 겨울일 때는 이 시간만 되어도 컴컴했는데, 지금은 뉘엿뉘엿 해가 느리게 저물어가고 있다. 아직 해가 지기 전이라 밝아서 그랬는지 제법 멀리서 봤는데도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백단비?"
하긴, 저 키와 덩치는 못 알아보기도 힘들겠다. 반가운 마음에 쪼르르 달려가 앞에 서서 웃으며 인사했다.
"오랫만이야! 잘 지냈어? 나 해외 다녀오고 처음 보는거지?"
앗, 맞아. 아까까지 울다 와서 눈 아직 부어있을 텐데, 급하게 뺀다고 뺐는데 다 빠지지 않아서... 문득 생각나 얼른 눈을 문질렀다. 조금 차가워진 손 덕분에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
972 화이트 - 하늘 (27873E+64) 2016. 2. 23. 오후 11:08:31“업히는건 싫어요. 나. 그거 싫어.“
모병관에게 맞아서 업혀갔다는 사실을 밝힐 수는 없으니까. 애초에 내전중인 국가에서 트라우마 가 생기지 않을 수가 없다. 나도. 그녀도. 그도. 우리 모두는 언제나 죽은 눈을 하고 있었다.
“나는 괜찮아. 살아남았으니까. 대가를 지불했지만.“
종종 불편해지는 삐걱거리는 다리와 굴러가지 않는 한쪽 눈. 울적해지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동정하지 않아도 되. 약도 먹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
973 시원주 (15633E+59) 2016. 2. 23. 오후 11:08:57>>968 그야 하늘이는 영고... (쿨럭)
-
974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1:10:13우리 스레에는 아픈 아이들이 많은것 같아요 ;-;...... 다들 부둥부둥 해줘야 하는데 부둥부둥 ;-;............
-
975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1:11:47>>970 지영주 : .......
지영 : ........ -
976 단비-화리 (37474E+58) 2016. 2. 23. 오후 11:14:15내가 먼저 알아차리고 말을 걸기전에 상대방이 먼저 나를 알아차리고 다가와 말을 걸었다.
상대방이 화리누나라 그런지 좀 묘한 느낌이 들었다. 그도 그럴 게 여기 오기전에 그런 민폐를 끼쳐버렸으니 그럴 만도 하다.
덕분에 복잡해진 마음을 재빠르게 정리하고 표정을 활짝 필 수 있었다. 그래서 웃으면서 받아주었다.
"화리 누나구나? 오랜만이네. 해외까지 다녀오다니 대단하잖아?"
해외까지 다녀왔다. 생각보다 대단한 누나잖아 이거! 해외라면 미국? 캐나다? 의외로 가까운 일본? 아니면 중국? 중국으로 유학 갈리가 없으니까 패스하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수많은 나라가 생각났지만 딱히 한가지를 뽑을 수 없었기에 생각하는 걸 그만두었다.
그리고 무언가 위화감이 들었다. 저렇게 해맑게 인사하는데 얼굴은 왠지 슬퍼보였었다. 금방 손으로 눈을 가려버려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그렇게 보였다.
그 때문에 살짝 굳어진 표정을 지었으나 다시 웃으면서 말했다.
"근데 난 사실 학교에서 몇 번 마주친 적 있는데 이렇게 대화하는건 처음인가? 아하하하하! 여태까지 어디서 뭘 한거야!" -
97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16:30>>975 뭐, 뭐지! 그 눈빛! 으악! 그만둬어어어어! (산화
단비: 근데 지영이 까지 저러는 걸 보면... 어? 내가 ㅁ, 뭘 ㅈ,ㅈㅈㅈ 잘못 했나? (동공지진 -
978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1:16:53다들 안녕하세요!
-
979 하늘-화이트 (31862E+62) 2016. 2. 23. 오후 11:18:00업히는게 싫다고 화이트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 소심한 아이가 정말로 싫다는듯이 단호하게 딱 잘라 거절을 했다.
그런 이 녀석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크게 당황했다. 설마, 이렇게까지 단호하게 나올줄은 몰랐으니까.
그리고 들려오는 말은, 더욱 더 나에게 있어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ㅡ살아남았으니까. 대가를 지불했지만.
ㅡ동정하지 않아도 돼. 약도 먹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대체 이 어린 녀석은 호은골에 오기 전에 무슨 일이 겪은걸까? 무슨 일을 겪었길래 저런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걸까?
나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살아남았다. 동정, 약, 노력... 이게 14살밖에 안된 애의 입에서 나올 말인걸까?
나도 모르게 입이 열리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침묵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난 살며시 입을 열어 화이트에게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갔다.
"별이 참 예쁘지? 달도 참 예쁘고.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같이 즐기자는게 동정인걸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난 할말이 없지만 말이야." -
980 김하늘-......곤란해 (31862E+62) 2016. 2. 23. 오후 11:18:53"........."
평소라면 아침에 집을 나서자마자 바로 학교로 갔겠지만, 지금 난 학교로 향하지 않고 동네 담벽에 등을 기대고 서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오늘부터 사귀기로 한 그 애를 기다리기 위해서였다. 아니, 뭐, 사귀기로 했으니까 등교 정도는 같이 해도 문제 될거 없잖아! 그렇잖아! 내가 이상한거 아니잖아! 만화책이나 소설 보면 다 이러잖아! 응! 응! 나만 이상한거 아니야. 이걸로 이 문제는 종결!
그건 그렇고 진짜 어젯 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그러니까, 내 마음을 깔끔하게 정돈하기 위해서, 그 애를 9시경에 나와 그 애만의 공간에 불러냈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확실하게 보기 위해서 약간의 질문을 던졌고, 그 답을 토대로 생각해서 내가 그 애에게 애정을 가지게 된 건 거의 확실했기에, 처음 생각한대로 차이기 위해서 고백을 했는데, 그 애는 좋아하는 사람의 고백을 잊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나를 전부터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고... 그리고..그리고... 그리고... 사귀게 되었다.
..........
..........
..........
....지금 와서 생각해봤지만 왜 나인거지? 반에 괜찮은 애들 되게 많은데 왜 나인거지?
아니아니. 확실히 이유는 듣긴 했지만 말이야. 정말 그런 사소하고 자잘한 이유로 괜찮은거야? 아니, 나도 따지고 보면 화려하고 예쁘고 그런것보다는 사소하고 자잘한 이유 때문에 그..그...그....그......의식해버리고... 애정을 느끼게 된거긴 하지만... 아아..망할!! 되게 부끄럽잖아! 이거!! 곤란하다고!!
어제 얘기할때만 해도 멀쩡하게 대화할 수 있었는데 왜 오늘부터 사귄다는 것을 떠올리자마자 이렇게 되는거냐고!! 나나 그 애나 달라진건 없잖아! 그냥.. 그냥...그냥.. 관계가 친구에서 ㅇ...ㅇ...ㅇ.....ㅕ...인으로... 와아아아악!!! 잠깐만!! 잠깐만!! 열기야! 내려가라! 내려가! 동네 어르신들 보면 이상하게 본다고!!
..........
..........
곤란해. 정말.
그러니까 사귀는 건 좋은데, 기분은 좋은데 말이지. 뭘 하면 좋은거지?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상황인데 이거.
.......지식인에라도 물어봐야하나? 오늘부터 여자친구와 첫날인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요? 라는 식으로.
.......어쩌면 되는거지? 진짜? 아니, 애초에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거지? 아니, 뭐 내가 고백했으니까 이렇게 된거긴 한데..
어..음...
애정을 잃게 하지 않기 위해서로 좀 더 노력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러니까, 남자친구로서 해야할 일이 뭐가 있느냐 뭐 이런거.
아아..진짜!! 평소에 관련 책이라도 좀 많이 읽어둘걸!! 지금이라도 사러....갈 수 있을리가 있냐!!!
곤란해. 곤란해. 곤란해. 곤란해.
아.. 모르겠다. 나중에 집에 가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던지,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던지, 순정만화를 독파하던지 해야겠어. 사귀는건 좋은데, 이후에 어떻게 해야할지, 뭐가 연인스러운건지, 어떻게 해야 연인으로서 관계가 쭉 지속될수 있을지 전혀 알 수 없잖아!
이대로는 정이 팍 식어버리고 10일도 못간채로 헤어지고 말거라고!!
그건 그...조금 싫을지도... 좋아. 일단은 그 애에겐 솔직하게, 다정하게 말하는것부터 연습하자. 그래. 일단 만나게 되면 반갑게 인사하고 학교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거야!
그러니까.. 안녕! 좋은 아침이네. 학교 같이 가지 않을래? 너하고 가고 싶거든.. 정도면 되는거겠지? 그래. 미소도 잃지 말고...!!
아아..근데 오고 있는 저 애. 걔 아닌가?
우와! 맞다...! 호, 호랑이도 제 말 하면..아니, 여기서는 조금 다른가. 아무트 좋아. 다가가자. 다가가는거야. 그리고 방금 전한 멘트를 말하자고..
하나.. 둘... 셋!!
"아...안녕.. 그...그...좋은 아침.. 그 뭐냐..그러니까.. 그러니까... 아..진짜. 학교나 가자. 지각하지 않게. 빨리 와. 정말.."
..............
..............
..............
....나는 바보인게 분명하다. 하아.. 곤란하다고! 정말!!!!! 얼굴 돌리는것만 안했어도 어떻게든 만회가 가능했는데에에에에!!
//그리고 틈틈히 써둔 독백을 올리도록 하지. 후후후. 아무리 그래도 지금 이 시간에 소환식이 발동되진 않겠지!! 나의 승리다! 운명이여! -
981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1:20:14앜ㅋㅋㅋㅋ
-
982 연새-시원 (28233E+62) 2016. 2. 23. 오후 11:20:45내장해버렸다는 말에 눈썹을 꿈틀한다. 에그에 그런 기능도 있나? 저 말인즉슨, 애초에 내장용이 아니었는데 내장으로 만들었단 말?
잠시 혼란이 찾아왔지만 이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납득해버린다.
왜냐는 질문에 시선을 하늘 쪽으로 돌리고 중얼거리듯 말한다.
" 역시 시골에선 와이파이가 안 터질 테니까... "
얼핏 동문서답인 듯 하면서도 말이 되는 대답이다.
문득 둘러보니 어느 새 벌들은 사라졌다. 볼일 끝났나. 동료들을 데리러 갔을지도.
러스크가 든 봉지를 척 들어올려 남학생에게 내밀었다.
" 먹을래? "
습기를 먹으면 눅눅해지니까 빨리 해치워야 한다.
" 그러고보니 너, 나랑 같은 학교지? 신분을 밝혀라. "
쓸데없이 진지한 말투에 걸맞지 않게, 눈빛은 멍하니 하늘만 보고 있다. -
983 이다혜-지영 (73595E+62) 2016. 2. 23. 오후 11:21:44조용히. 아무 말도 안 하고 영이의 말을 듣는다. 과거사. 아까 저렇게 울었던 걸 보면 아픈 일이였을지도. 저렇게 밝히려고 노력하던 걸 보면...
그 다음에 들려오는 말에 생각을 잠시 멈추고 이야기에 집중한다. 캔 표면에서 흘러내리는 물방울들이 손을 적신다. 조금 시원해진 손바닥.
"착한 언니네. 너를 엄청 아끼고, 사랑하고."
큰 존재였겠지.
이 말을 입 밖으로 내뱉지 않았다. 다음에 들려오는 말에 조금은 상황을 예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각하지 않았다. 떨리는 영이의 목소리를 들으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니 그저 맑기만 하다. 야속하게도.
영이의 떨리는 목소리는 지금 감정을 정확히 나타내주고 있다. 아까 한참 울었는데도 또 떨리는 걸 보면. 마음 속 깊숙히 박힌 유리조각이 낸 상처겠지. 아물지 않는. 유리 조각이 떨어지지 않아 그 부분을 건들일 때 마다 계속 아려오는. 그 조각을 빼는 일이 쉽지 않다. 소중한 사람에 관련 된 일이라면 더더욱.
깊숙히 박힌 조각은 자신의 의지로도 잘 빼지지 않는다. 빼려고 할 때 마다 가슴이 아파서. 아려서. 잊지도 못하고 그저 묻을 수 밖에 없다. 그 현실이 너무나도 야속하다.
//감정 표현 어려워ㅜㅜㅜ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ㅜ -
984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1:22:45다혜주가... 어디가셨지....??
-
985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1:23:27>>983 뷃...... 아, 아녜요. 괜찮아요!!
-
986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1:23:47>>984 저.. 여기.. (손 흔들
-
987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24:28쓰고계시거나 바쁘시게쬬 하하하하 그나저나 지영주! >>975의 반응은 뭐야아아아앗! (동공지진
-
988 연새주 (28233E+62) 2016. 2. 23. 오후 11:24:29화이트와 연새는... 참...
-
989 단비주 (37474E+58) 2016. 2. 23. 오후 11:25:23흠 나도 >>983을 못봤구나.. (쪽팔/신화
-
990 지영주 (62153E+57) 2016. 2. 23. 오후 11:26:07>>987 후후 과연 뭘까요. 지영이야 뭐 단비한테 안겨서 아무 말 못하고 있다쳐도...
지영: 시끄러.
넵. -
991 화이트 - 하늘 (27873E+64) 2016. 2. 23. 오후 11:26:10“어...그게...“
누군가가 옆에 서 걷는다는 것은 생각해본적이 없다. 누군가가 옆에 걸었을 때는 친한 친구이거나 끌려갔을 때. 두 상황밖에 없었으니까. 오히려 부담스럽다. 하지만... 내가 뒤에있는 거라면...
“그.. 그럼 나.. 뒤에 있을거다요...“
다시 부끄러움 모드로 들어가 우물쭈물대며 눈치를 봅니다.
“그... 잘 따라갈테니... 걱정 말라요...“ -
992 화리 - 단비 (89953E+59) 2016. 2. 23. 오후 11:26:44단비를 보면 내 중학교 때가 항상 생각난다. 평범하고 무난하게 흘러갔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았다. 덕분에 많은 걸 깨달았지, 사람은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면 안 되는 거구나, 라던지...
그런 해프닝이 있고 나선 안 그러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된다. 그런데, 표정이 좀 안좋던 것 같은데 괜찮은가? 약간 걱정스러워서 다시 단비의 안색을 살폈지만 활짝 웃으며 인사하길래 나도 그냥 웃으며 말을 꺼냈다.
"그러게, 오랫만이네. 잘 지내고 있었지? 아, 대단한 건 아니구. 필리핀으로 의료봉사 다녀온거야."
밑도끝도 없이 해외라고만 말했으니 오해할만 하네. 눈을 문지르고 나자 조금 시야가 더 트인 것 같았다. 오랫만에 만났는데 별로 걱정시키고 싶지는 않으니까 계속 웃고 있어야지.
"마주쳤으면 누나한테 말도 좀 붙이고 그래야지 이눔이! 앞으로는 보면 꼬박꼬박 인사하고 다녀라잉?"
학교에서 몇 번 마주쳤었던가? 그랬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근데 마주쳤는데 대화하는 게 처음이라니! 장난스레 말하면서 어깨를 주먹으로 가볍게 툭, 툭 건드렸다.
"근데 이 시간엔 여기 웬일? 너도 산책하러 나왔어?" -
993 율주 (59549E+59) 2016. 2. 23. 오후 11:28:47(팝콘이 너무 마시땅)
-
994 시원 - 연새 (15633E+59) 2016. 2. 23. 오후 11:32:07왜냐는 질문에 이상한 말로 대답한다. 흠. 아니지, 꼭 이상한것도 아냐. 말은 되니까... 그리고 주제에서 크게 벗어난 말도 아니다. 그냥 내 질문에서 조오금 벗어난정도...? 하여튼간에.
" 그렇지...! "
말 끝에 느낌표가 붙은 이유는, 내가 지금 엄청나게 긴박한 표정으로 노트북 키보드를 가히 광속이라 할 정도로 두드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엄청 집중해서 하는거긴 하지만, 물어오는 말에 대답정도는 할 수 있다. 집중때문에 생각을 오래 하지 않아서 이상한 말이 되버릴 수도 있지만...
먹을래? 라며 내 옆에서 뭔가를 들어올린다. 그게 뭔진 모른다. 아니, 아주 조금만 생각하면 저건 아까 봤었던 봉지 속에 있었던 거라는 결론이 나왔겠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내가 지금 집중중이라서 말야. 그거 생각할 시간이 없어.
" 잠깐잠깐잠깐만... ! "
이 말은 먹을래? 라는 말에 대한 대답이기도 했고, 신분을 밝히라는 말에 대한 대답이기도 했다. 말투가 진지했던듯 하지만 넘기기로 했다.
그리고 대략 1분정도 후에 집중하느라 흘린 땀을 닦아내며 상쾌한 표정으로 옆을 돌아본다.
" 아, 러스크 말한거구나. 준다면야 좋지. 신원은... 이름은 박시원이야. 17살이지. " -
995 하늘-화이트 (31862E+62) 2016. 2. 23. 오후 11:33:02"마음대로 해. 네가 내 앞에 가건 뒤에 가건 옆에 가건 그것까지 내가 간섭할 이유가 되냐? 난 그저 밤산책을 나왔고 너와 만났다. 그리고 그냥 같이 만났으니 밤산책을 즐긴다 이 정도의 이야기일 뿐이야. 네가 부담스러워할 건 없어."
최대한 틱틱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화이트에게 말을 했다. 이 애는 워낙 소심하고 마음이 약해서 사소한 것으로 상처를 받기 십상이니까 말이다. 무엇보다도 어릴때의 나를 보는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약해진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괜히 이 녀석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아련해진다. 물론 이 녀석은 이 녀석이고, 나는 나다. 어릴때의 나와, 이 녀석은 아무런 관련도 없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 겹쳐보이게 된다.
그래서 절로 마음이 약해지는걸지도 모르지. 아마도..
천천히 하늘을 바라보면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들을 감상하면서,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화이트가 따라올 정도로 속도는 맞춰줬다. 최고 연장자 선배로서 후배에게 맞춰주는건 당연한거니까.
"야. 화이트. 네가 살던 곳에서도 저렇게 별이 아름답게 반짝였냐? 싫으면 말 안해도 돼." -
996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1:33:05줘요~ 주세요~ 지금 달!라!니!까!요!
안아줘요~ 안아줘요오~ -
997 화리주 (89953E+59) 2016. 2. 23. 오후 11:34:12유희열의 스케치북 10cm편 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정열 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8 다혜주 (73595E+62) 2016. 2. 23. 오후 11:34:16>>996 (팔벌리기
-
999 이름 없음 (35972E+58) 2016. 2. 23. 오후 11:34:35>>996 알았어요! (끌어안
-
1000 하늘-화이트 (31862E+62) 2016. 2. 23. 오후 11:34:43후후후후후후. 14분 남았어. 14분만 지나면 이 저주에서 해방되는거야!
-
1001 이름 없음 (35972E+58) 2016. 2. 23. 오후 11:34:4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