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6139640> [크로스오버] 환시의 평행환상 ~크로노스 판타즈마 (742)
◆FXvAUANpuI
2016. 2. 22. 오후 8:14:00 - 2016. 2. 26. 오후 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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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FXvAUANpuI (38E+40) 2016. 2. 22. 오후 8:14:00이 주제글은 Good Day to Die와 Psycho 스레간의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위한 공간입니다.
스레를 세운사람은 굿 데이 투 다이의 선장(스레주)입니다. -
1 ◆FXvAUANpuI (24402E+52) 2016. 2. 22. 오후 9:39:37본 스레에서에 일어난 일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으로 하되, 언급은 되지않은 외전 시나리오로 취급합니다.
또한 양쪽 스레의 특수한 룰은 이 공간에서는 적용되지않으며, 전투는 양심룰로 진행하게됩니다. -
2 어느 섬의 모래사막에서.. (24402E+52) 2016. 2. 22. 오후 9:49:43이 세상에는 수많은 세계가 겹쳐져있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정말로 헛소리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을 것 이다.
바이러스니 뭐니하는 개떡같은 일 때문에 일단 내가 사는 이 평행축상의 시공간은, 그나마 비현실적인 일에 대해서 적당히 이해가 되는 공간이지만, 그 마저도 내 논리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 다수 일까.
나는 그런 수 없이 영결된 평행세계 선상을 열어볼수있는 눈을 가지고있다. 그것은 나에게 발현한 사이커 타입의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한다.
그것은 분명 나에게 많은것을 가져왔지만, 많은것을 빼앗아갔다.
거기에 판도라 기관이라고 하는 족쇄를 채운적도 있었지.
"뭐.. 지금은 아니지만 서도."
모래바람이 부는 황야에서 소녀는 중얼거리듯 그렇게 이야기했다. 소녀는 마치 '이 세계'라는 곳에 어울리지않는 사람이었다. 라고 묘사할수 있었다.
뒤로 묶은 붉은 긴 머리를 앞으로 넘긴 소녀는 체스판처럼 검정색과 흰색이 반복되는 와이셔츠와 스커트를 입어 일반인이 본다면 눈이 아프다라고 표현했을것이다.
"어이. 크로노.. 아니지 이름 햇갈렸다. 타나토스있냐?" -
3 사신 (14556E+43) 2016. 2. 22. 오후 10:02:07모래바람이 부는 황야에서, 두 눈이 세바늘로 꼬매어져있고, 입은 세 바늘- 오른쪽 끝 옆에 한켠의 구멍이 뚫려있었지만- 이 꿰어져있고, 목에도 정확히 세 바늘이 꿰어져있는..
키는 5M17Cm, 목이 100Cm은 넘게 차지할것같고, 흰색 더벅머리를 길게 늘어트려, 올빽에, 하얀피부, 목을 덮은, 다리까지 내려오는 긴 털 코트와, 거대한 낫..
큰 바위에, 걸터앉은 그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슥 귀를 기울였다.
"한낱 우주의 벌레(Bug)주제에, 여전히 입버릇이 나쁘구나. 내가 너를 재미삼아 살려두고 있다는것정도는 슬슬 자각해주었으면 하는데.."
뻐끔뻐끔, 신기한 목소리가 입술사이에서 튀어나왔다. 수많은 평행우주중에서, 세계에 간섭할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가 그것도 둘이나 있다니, 신기해, 신기해.
물론 한쪽은 재미삼아 넣어준 힘이고, 한쪽은 벌레니까.. 대우는 다르지만서도.
"나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다. 생명이 있는곳엔 내가 있다."
슥- 그는 그녀 뒤켠 땅에서, 서서히 모래를 흩뿌리면서 솟아올랐고, 슥 허리를 숙여 그녀를 내려다보면서 말을 이었다.
"그래, 무슨 일로 죽음을 찾느냐, 벌레야." -
4 메리 도 - 타나토스 (24402E+52) 2016. 2. 22. 오후 10:21:11"그래그래. 잘나셨어요. 꼴에 초월적존재라고 아랫것들은 생명취급도 안하겠지. 뭐 별수있겠어?"
소녀의 이름은 메리 도. 거대한 크기를 가진 기묘한 존재를 바라보며 소녀는 그저 비아냥거리듯 그렇게 운을 띄었다.
"난 어느쪽에도 간섭할수있고 어느쪽에도 장난칠수있지. 말그대로 네 말 맞다나 오류. 벌레맞지. 니히히히히."
소녀는 어울리지않는 웃음으로 그렇게 말하고는 본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나 장난좀 치고싶은데 내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는 인식하고있지? 거기서 사람하나만 여기로 납치해주라. 내 세계에 빅엿을 먹이고싶거든."
소녀는 그렇게 말하고 사진한장을 그에게 보여주었다. 사진에는 검은 간호사복을 입은 칠흑의 간호사. 소녀는 그녀를 싫어했기때문에, 조금 복수를 할까 하고 생각해 이러한 장난을 꾸미게 되었다.
"빨리 할 필요는 없고. 아 그래? 이 세계에 재밌는 애들없어? 좀 장난쳐가지고 저쪽세계에 애들이랑 치고박고 하게 만들고싶은데." -
5 타나토스 - 메리 도 (52711E+46) 2016. 2. 22. 오후 10:31:40"..."
그것은 그저 그녀의 목소리를 새겨들을 뿐이었다. 비아냥거리는, 여리디 여린 소녀의 목소리를 그저 가만히 듣던 그것은 슥 손을 뻗어, 툭 그녀의 코를 약하게 치면서 중얼였다.
"자만하지 마라. 네 간섭과 장난은 거대한 톱니바퀴를 어쩌지 못한다. 모든것은 예정된 그분의 뜻 아래, 너같은 한낱 벌레 한마리가 숲을 어쩌지는 못할테니까."
의미심장한 말을 중얼이다가, 그것은 사진을 받아들었다. 그리고 그것은 사진을 화륵 불태우더니 그녀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나는 너희가 평행우주라고 부르는 공간들을 넘어다니지 못한다. 다만 나는 그저 어디에나 존재하고 어디에나 존재하지 않을뿐. 생명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그리고 그것은 스륵, 모래속으로 천천히 사라져갔다.
..
그것은 너무도 쉬운 일이었다.
거기에 그녀가 있었다. 그것은 손을 뻗어 그녀의 뒷목을 잡았다. 그리고 길고 새하얀 손가락으로 툭 뒷목을 쳐 기절시켰다.
그리고 함께 이곳으로 돌아왔다. 다만 그 뿐이었다.
모래속에서 천천히 기절한 그녀를 한손에 든 채로 솟아나와, 그녀에게 툭 던져주면서 그것은 소녀의 말에 잠시 그대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천천히 소녀의 눈가로 손을 뻗어 눈가를 가리면서 말을 이었다.
"받아들여라."
그리고 소녀에게로 건네주었다.
자신이 보았던것을.
조직 레오나드의 일원들.
백미현.
백아람.
서희찬.
흑귀.
연하루.
은하랑.
루벤.
아네스.
한니발.
송려진.
모두와
모든것과
전부를.
"광대극의 서막을 올려라. 너같은 벌레에게 그들이 죽는다면 그것도 운명. 내가 너에게 그들을 보여주는것 역시 운명. 어차피 톱니바퀴가 부서져도, 새 톱니바퀴들로 갈아끼워지는건 그저 시간의 흐름일뿐." -
6 메리 도 - 타나토스 (24402E+52) 2016. 2. 22. 오후 10:39:38
"켓. 당신 공격은 딱밤맞아도 주먹으로 패는거랑 비슷하다고?"
그가 소녀의 코를 치자 그녀는 뒤로 벌러덩 넘어졌다가 일어났다. 일어난 소녀는 코를 부여잡고있었다.
"오. 역시 대단한 나으리시네."
자기 눈앞에 빌어먹을 여자가 기절한 채로 있으니까 기분이 썩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그의 손이 다가 오자, 소녀는 뭔가 엄청난것을 순식간에 받아들인듯 한동안 흥분의 상태였다.
"광대라. 이왕이면 카드의 조커라고 해주겠어? 인간들의 유희지만. 나 얘들한테 뭔짓을 해도 상관없는거지?"
소녀는 그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더니 기분나쁜 미소를 짓고는 그를 바라보고 마지막으로 말했다.
"극상의 장난을 쳐주도록하지. Treat or Treat. 장난이면 장난이야."
그렇게 말하고 소녀는 눈 앞의 시 공간의 열쇠구멍을 더듬어 찾아내고는 문을 열듯 사막에서 사라져갔다.
그 자리에는 트럼프의 조커카드가 남은채. -
7 연어 (89402E+63) 2016. 2. 23. 오후 5:16:52얍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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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5:17:36여기선 이 닉으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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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 (98514E+64) 2016. 2. 23. 오후 5:24:29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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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빌딩속 한마리 고고한 백사 (89402E+63) 2016. 2. 23. 오후 5:30:05...
"아.. 더럽게 짜증나네."
폐빌딩숲, 아파트 난간에 걸터앉아, 저어 멀리 또 다른 땅을 이어주는 오래된 -레인보우 브릿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라는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옛 이름- 다리를 바라보면서 바람에 그의 금발머리와 하트 귀걸이가 휘날리고 있었다.
"기껏 임무라고 해서 이틀동안 걸어서 왔더니 아무것도 없잖아. 아.. 시간만 버렸네. 젠장."
꺼지지 않는 황혼의 노을져 불타는 하늘은 그의 푸른 눈동자 안에서 이글이글 타올랐다. 몇시간째 노을을 바라보는것도 지쳤고 무엇보다 조금 추웠다. 맥까지 빠졌고 언제 또 거기까지 돌아갈까를 생각하니 무엇보다 막막했다. 귀환 스크롤을 챙겨왔어야 했는데, 라고 느지막히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나는 천천히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초코바를 꺼내어 입에 물었다. 이것만 다 먹고 일어나도록 하자. -
11 연어 (89402E+63) 2016. 2. 23. 오후 5:31:58아
짧아서 죄송
잠시 도입부를 올리는 시간을 가질게요 -
12 악마의 장난은 달콤하지만은 않다. (4548E+62) 2016. 2. 23. 오후 5:35:46차원의 틈을 돌아다니며 타나토스가 이야기해준 인물들을 찾으러 소녀는 세계를 방황한다. 어떠한 장난이 가장적절할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소녀는 웃음기 머금은 얼굴로 차원을 넘어간다.
"흐음.. 여기는 뭐랄까 우리 세계에서도 봤던것들이 보이는걸."
저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옆으로 누워있는거라던가. 지금 내가 서있는 금문교. 어째서 이게 여기있는거지?
소녀는 그런 생각을하며 고개를 갸웃했다.
"뭐.. 상관없나. 이 근처에 사람이 있는걸 차원틈으로 본거같은데 말이지."
소녀는 차원틈을 비집어서 신호탄 총을 하늘에 쏘아올린다.
한순간 붉은 빛이 폐건물의 숲사이로 퍼져나간다. -
13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5:36:45앜. 그게 다인줄 알았는데 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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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백사 (75846E+52) 2016. 2. 23. 오후 5:47:21펑- 소리와 함께, 눈 앞에 터져오는 붉은빛. 하늘은 붉은게 당연하지만, 저렇게 아래까지 타오르는건 본적이 없었다. 무슨 일일까, 초인들의 능력? 아니면 단순한 살육, 또는 폭팔? 뭐가 되었든간에, 지금 나로써는 매우 좋은 일이었다. 이렇게 초치고 마냥 기지로 돌아가기도 거지같았으니까, 이참에 뭐가 되었든 저리로 가보는게 좋겠지.
펄쩍, 난간에서 뛰어내린다. 쿵, 하고 착지하자 무거운 소리가 둔탁하게 울렸고, 흙먼지가 일었다. 옷깃을 펄럭이면서, 안쪽의 무기들을 점검했다. 너클형 칼들, 언제든지 던질수 있는 비수들, 날카로운 장검들. 무슨 일이 일어나든간에 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죽음에 관한 두려움도 없다. 적어도 이곳 폐빌딩숲, 쓰레기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죽으리라고는, 그것도 송곳니인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죽으리라고는 절대로 생각이 들지 않았으니까.
"아아- 무료하다."
무언가 좀 색다른 일이라도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내심 기대를 품은채 천천히 그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
15 내가 선물을 줄께. (4548E+62) 2016. 2. 23. 오후 5:56:45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다리에는 금발머리의 하트귀걸이를 한 남자가 소녀의 눈 앞에 나타났다.
"흐음. 그쪽이 타나토스가 말한?"
이곳에 오기전에 타나토스가 보여준 그것의 명단에는 이 남자의 모습도 있었다.
"안녕하시진지. 난 메리도라고 하는데."
소녀는 겉으론 미소를 짓고는 허리춤의 홀스터에서 데저트 이글을 꺼내서 겨눠본다. 여기의 인간 비스무리한 것들은 과연 총이라는 개념이 통용이 되는가. 그것을 본다면 문명수준 정도는 알겠지. 아니라면 더 재밌어지겠지만. -
16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5:57:21으엌 오타가 안녕하신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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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백사 (75846E+52) 2016. 2. 23. 오후 6:05:03그곳엔 하늘처럼, 또는 그 신호탄처럼 붉은 뒤로 묶은 긴 머리를 앞으로 넘긴, 그런 소녀가 있었다. 흰색과 검은색, 체크무늬의 셔츠는 어지러웠고, 무엇보다 느낌이 심상치않았다.
"...?"
고개를 갸웃,하면서 들려오는 미성에 대답했다.
"말이 짧다."
인상을 푹 찌푸렸다. 미친년인가? 싶을정도였다. 도대체 여자애 혼자 이곳에서 뭘 하는건지, 싶다가 이내 슥 그녀가 내게 겨눈것을 바라보았다. 도대체 뭐야 저건?
"..뭐하냐? 네 장난에 놀아줄 시간 없다." -
18 메리 도 - 백미현 (4548E+62) 2016. 2. 23. 오후 6:16:48어라? 역시 여기 총같은거 없나보네. 그러면 더 재밌어지겠는걸. 음. 어떤 선물을 줄까. 폭탄은 어떨까하는데. 2차세계대전때 쓰던 막대수류탄같은걸 가져오면 그냥 곤봉정도로 생각하겠지?
소녀는 씨익웃고는 남자에게 다가갔다.
"아, 저는 이곳저곳을 혼자서 여행하고 다니는 사람인데요. 이런곳에서 사람을 만날줄은 몰랐네요."
가식이 섞인 말로 소녀는 남자에게 말한다음 다시 데저트 이글은 홀스터에 집어넣는다. 그리고 그가 보지못하게, 등뒤에서는 차원에 틈에 손을 비집어 넣고는 소녀가 살던 세계의 과거에 접촉, 막대수류탄을 꺼내고 뒤로 숨겨둔다.
"만나서 영광인데. 이름정도는 알려주시죠? 네?"
이 세계 어느정도 심심풀이하는데 쓰기에는 좋겠어. 그리고 판도리 기관에 엿먹이는데도 좋은거 같은데. 이녀석을 판도라 기관에 적대하게끔 만들어보는건 어떨까? -
19 백사 (75846E+52) 2016. 2. 23. 오후 6:20:04그녀가 다가오자 푹 인상을 찌푸리면서, 주머니에 쑤셔박은 손으로 꾹 칼을 쥐었다.
"갑자기 말이 길어졌다? 이랬다 저랬다 하다니, 아무래도 너 제정신이 아니구나?"
슥, 뒤로 한걸음 물러나면서 거리를 뒀다. 뭔가 이상했다. 낌새가. 심히 안좋았다. 그냥 뭐가 뭔지 모르겠었지만 심각했다. 피해야한다.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채웠다.
"...백사."
그렇게 중얼였다. 자기 역시 이름을 말했으니까 굳이 본명을 감출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도대체 뭐가 영광이라는건지. 낌새가 이상했다. 이렇게 친근하게 구는것도. -
20 이 선물은 거짓말이야. (4548E+62) 2016. 2. 23. 오후 6:27:50"제정신?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그의 말이 맞다나 소녀는 말이 길어졌다 짧아졌다를 반복하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었다. 어차피 전달하면 그만이라 어떻게 개떡같이 쓰건 상관없는 바이다.
"자, 그런 당신에게 선물을. 쨘!"
미친척하며 나는 막대수류탄의 핀을 뽑고는 그에게 건내주었다.
"난 여행다니는 곳에 기념품을 나눠주는게 취미랍니다. 그건 아즈텍에서 옛날에 쓰던 주술곤봉이라던가. 아마 그런이름이었을텐데."
되지도않는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소녀는 거리를 어느정도 벌려놨다. 오폭사고정도는 미리 방지해야되니까.
"백사라는 이름이군요. 근데 그거 거짓말 아닌가? 난 당신 이름을 알고있는걸. 백미현."
씨익웃고는 소녀는 데저트 이글을 다시꺼내 남자의 어깨를 쏴버린다.
주변에 한발의 총성이 공기를 가르고 일어났다.
"선물은 말이죠.. 곧 폭발합니다. 그럼 저승길 관광을 하고 오시길. 니히히히히히히히!" -
21 백사 (89402E+63) 2016. 2. 23. 오후 6:38:42"..."
확실하다. 이년은 미쳤어. 그렇게 생각하다 문득 그녀가 무슨 곤봉같은걸 툭 나한테 던졌다. 핀을 뽑고. ....?
"무슨.."
불행과 불행. 피하라는 감각적인 시그널. 휙, 주머니에서 양 손을 빼내어 탓, 뒤로 거리를 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어디 조직에서 온"
탕!
귀를 찢는 총성이 울리고 어깨에 감각이 없어졌다. 어깨 위쪽이 총알에 펑, 하듯 날아갔고 격통이 몸을 찢어발겼다.
그리고 그대로 털썩, 무릎을 꿇고 간신히 한쪽 팔을 치켜든채로 칼날을 그녀에게 겨누었다.
"이 X발..."
그리고 눈을 감았다. -
22 백사 (75846E+52) 2016. 2. 23. 오후 6:46:46...
쾅- 하고 큰 소리가 들리더니 귀에서 피가 주륵, 흘렀다. 잠깐 정신을 잃고 깨어나보니 난 저만치 멀리 날아가있었고, 전신 어디에도 격통이 느껴지지 않는곳이 없어 오히려 아프지가 않을정도였다. 귓가에선 웅- 하는 소리만이 들렸고, 천천히 다친쪽 팔을 감싸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X발.. 미친년, 넌 사람을 잘못건드린거야. 어디조직에서 온건지는 몰라도, 죽여버린다."
이내 허벅지 안쪽에서 칼을 하나 꺼내 휙, 그녀쪽으로 빠르게 던지곤 자리를 박차고 그녀쪽으로 도약했다. 뿌득, 하고 근육이 찢기고 뼈에 금이가는 소리가 들렸지만 상관없었다. 족친다, 그것 하나만으로 머릿속이 가득했다. -
23 다리는 붕괴하고 다른길을 걸으니 (4548E+62) 2016. 2. 23. 오후 6:56:24그가 칼을 들고 쫒아오려는 그순간, 시간에 맞춰 폭발이 일어나 주변을 집어삼켰다. 전신화상인데도 뛰어나오다니 이야 대단한데.
"YO-. 얼간이씨 그딴 날붙이로 날 상대하려고해봤자말이지.."
소녀는 휘파람을 불고는 다리를 뛰어나간다음 쫒아오는 그를 바라보며, 차원에 틈에서 무언가를 꺼내온다.
"이런거 처음보지? 여기 구닥다리 문명에서는 아예 신기한 지경일껄?"
독일의 티거 전차 주포를 꺼내, 조준한다음 발사했다.
"Good bye. 어디소속이냐고? 판도라 기관이라고 말해둘까나. 그럼 다음에봐~ 니히히히."
그말과 동시에 다리는 모든것을 집어삼키는 붉은색의 불꽃과 찢어지는 파공음. 두가지로 뒤덮혀 폭발로 이어졌다.
다리가 끊어진것이다.
폭발의 연기가 걷히자, 소녀는 그곳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곳에서부터 시간이 모순된 세계는 출발한다.. -
24 백사 (75846E+52) 2016. 2. 23. 오후 7:05:30"..저게 뭐야.. 무슨 말도안되는.."
...
..
시간이 모순된 세계는
이렇게 시작한다.
삐링.
당신은 전령을 받는다.
" 긴급. 이걸 읽는다면 즉시 본부의 '병원' 1410호로 올것. "
! 1410호로 가보자. -
25 루벤 카스노프 (98514E+64) 2016. 2. 23. 오후 7:08:56여느때와는 조금 다른 전령의 내용. 묘지도 아니고 병원이라니 무슨일일까
"까라면 까는거지"
옷을 걸쳐입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평소와는 다른 느낌의 감각이 머리를 강타했다.
평소와는 다른. 훨씬더 미쳐버린 일들이 벌어질듯한 느낌이 들었다. -
26 은하랑 (41712E+62) 2016. 2. 23. 오후 7:12:01본부의 병원 1410호. 묘지도 아니고, 병원으로 가라 전령이 오는 것을 보면 꽤나 고위 간부가 그곳에 있는 것이 아닐까. 아무렴 상관 없다. 전령을 가장한 명령이고, 나 같은 신입 요원들은 금방 가야할 걸 알기에.
#1410호로 가보자 -
27 백사 (75846E+52) 2016. 2. 23. 오후 7:13:11...
병실로 가자 전신에 붕대를 둘둘 두른 그가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서 사과를 맨손으로 깎고있는 아람이 있었다.
"... 너 혼자인가. 거기서 들어."
그는 사과 하나를 맨손으로 슥 벗겨내더니 이내 다른 사과 하나를 주먹으로 쥐어 즙을 짜낸다.
"미현이가 습격당했다. 송곳니인 미현이가. 한 여자애한테. 비상이 걸렸어, 판도라기관이라나 뭐라나 하는 조직에서 습격한것같아. 신입이던 베테랑이던 송곳니던 잔재인력은 전부 그들과 총전쟁하기로 했어."
...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
28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13:37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와아앙 크로스오버에양
(기쁨) -
29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13:51사실 별거없는것같은건 기분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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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7:14:28끝입니까! 저희 세계관에 공학 같은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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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하랑주 (41712E+62) 2016. 2. 23. 오후 7:14:41(자연스럽게 끼어들기) 미현이가 자꾸 사망플래그를 내뱉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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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송려진 (57612E+61) 2016. 2. 23. 오후 7:14:45"병원인가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라면 가는 겁니다. 꽃다발을 사들고-그걸 좋아할지는 의문이기에 보석으로 바꿨습니다만 너무 눈에 띕니다.- 병원으로 향합니다. 다친 초인이 무슨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그러려나.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1410호로 갑니다. -
33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15:20>>30
폭탄같은건 있긴 한데
저런 막대수류탄이나 주포같은건..
>>31
결국..
여튼 좀따 굿데투다 레스주분들 오면 진행하고
그 외 시간에는 다같이 잡담과 릴상을 하는걸로 -
34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7:15:34생각해보니 송곳니가 현대무기에 엄청 쉽게 당하는데 저희 상대조차 안되는거 아닐까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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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16:00글게양
뭐 죽기밖에 더하겠어양?
(해맑) -
36 하랑주 (41712E+62) 2016. 2. 23. 오후 7:16:29헛수고도 헛수고대로 의미 있으니까요(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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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7:16:31파워 밸런스 맞추십쇼 우우
송곳니 정도면 막 대륙 하나쯤 들어서 씹어삼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
38 송려진 (57612E+61) 2016. 2. 23. 오후 7:16:32늦었...(자연스럽게 끼기라는 걸로..(무마가능할까(주방으로 몰아넣고 카★카★오 바타데 무마스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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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7:17:36공간을 만지작 거리면
분명 내가 쏜 공격이 내 뒤에서 날아오게 할 수도 있죠!
갱신! -
40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17:56>>36
글게요
후후
(쓰담)
>>37
우우
아니 것보다 송곳니라고 대륙하나쯤 씹어삼키기 불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오 바타데 무마스루까! 를 해준다면 기꺼이 무마를 해드릴수ㄷ(잡혀감) -
41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18:42>>39
호오
여기도 공간능력자가 있으니까 몬다이나이인건가!
다들 반갑습니다
아 이럴때 진행이나 이 크로스오버 진행 마저 나가야되는데 -
42 하랑주 (41712E+62) 2016. 2. 23. 오후 7:18:48>>39 그거 무슨 자살행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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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7:19:00뭐 정보가 없으면 종이조각 하나로도 사람을 죽일수도 있으니까요. 미현이가 탱커도 아니기도 하고
마도 공학 같은거 있으면 좋을텐데..! 마법사들은 뭐하는거야! -
44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19:27아 님들 지금 진행나가준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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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7:19:40오. 지금 진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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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20:05>>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호에엥 -
47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7:20:13오오 진행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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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7:20:23마도공학 설정같은건 없나요. (돈찔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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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20:36네넹
우리쪽만 먼저~ 라는 느낌으로
그 전 배경 상황은
미현이가 당함 -> 다쳤대! -> 복수하러 가자! -> 와아아! -> 모두 폐빌딩숲으로
라는 느낌 -
50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7:21:11언제부터 진행이 끝났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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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22:50뭐..뭐?
경화수월의 능력은 마비가 아니었나!! -
52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7:24:06블x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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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24:14후후
저희쪽은 하루주/하랑주/루벤주/려진주
네분 계시네요 -
54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24:34기대하세요 님들
10일만의 진행입니다
(사실 더된것같다)
물론 제가하는게 아니라 굿데투다스레주분이 해주시는거지만 -
55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7:25:46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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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7:26:13잠만 저희쪽 프롤로그 세워놓고 이야기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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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연어 (75846E+52) 2016. 2. 23. 오후 7:27:20네 그러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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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7:55:28굿데투다의 사람 여기 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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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7:57:35는 그쪽 선장이 아닌 선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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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메디 박스의 실종 (4548E+62) 2016. 2. 23. 오후 7:59:42이것은 다른세계의 이야기.
태평양. 위그드라실 본부.
[발할라팀에 권고합니다. 비상사태입니다.]
그런 방송이 들려 온것은 낮에 갑자기 일어난 사건에 의한 것이다.
시온 카인은 그런 방송을 듣고는 곧바로 본부에 향하며 생각했다.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긴급상황이라니 좀처럼 감을 잡을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었다.
본부로 향하자 밖에는 대원들이 대기를하고 시온은 눈앞의 로봇새를 만날수가있었다.
"삐익-. 비상사태! 비상사태! 메디 박스 실종! 메디 박스 실종!"
"기관장님 그냥 말로해주시죠."
"메디박스가 오늘 오전 위그드라실에서 쇼핑도중 실종되었다. 주변 감시카메라에 잡힌영상은. 뭐라고 말로 표현할수는 없겠군. 혹시 탈주자인 메리 도를 알고있나?"
"네. 알고있습니다. 혹시 그 여자에 의한 납치입니까?"
"기관에서는 그럴가능성에 지금 무게를 두고있네. 그녀의 능력만큼은 엄청 이례적인 일이기도 했고."
"그녀라면 분명 이곳저곳 공간을 넘나드는 행위를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대체 어떤수로 찾죠?"
"그건.."
그런 이야기가 오가는 도중 눈앞에 검정색과 흰색일색의 눈아픈 옷을 입은 소녀가 나타났다.
"Yo-. 안녕하신가들."
"너는.. 메리..도!"
시온은 메리 도를 향해 총을 겨누었다.
"오오오.. 저기말이야 진정하는게 좋을껄. 영영 메디박스 그 빌어먹을 년을 찾고싶지않아?"
"무슨.. 메디 박스는 어디에 숨겼지?"
"자자. 시온 진정하게나. 말해보시지. 탈주자 메리도."
그러나 소녀는 비웃는 표정을 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좀있다 섬의 쓰레기 처리장에 문을 열어두도록하지. 너무 많은 인원을 데리고 온다면 메디박스의 목숨은 없어. 팀 하나정도로 오도록해. 빌어먹을 멍청이들아."
그렇게 말하고 소녀는 사라졌다. 마치 처음부터 그자리에 없던것처럼.
"어딜.. 그런..!"
"시온. 이미 사라졌다네 진정좀 하게나."
"아, 죄송합니다. 그렇다는건 저희 팀이 그곳에 파견해야됩니까..?"
"그렇다네. 지금 다른팀은 아직도 해외에 파견되어있네."
시온은 그말을 듣고는 잠시 말문을 멈추더니, 조금의 시간이 지난후 말했다.
"알겠습니다. 단, 돌아올수 있다면 좋겠군요."
"나도 그러길 바라지."
세계와 세계가 이어진것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
61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8:02:14선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선원분 누구지 누구주인지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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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 (96233E+61) 2016. 2. 23. 오후 8:07:00>>61 열이 내린 슈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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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름 없음 (96233E+61) 2016. 2. 23. 오후 8:08:41굿데투다는 >>60 에 맞춰서 레스 적으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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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8:11:17네 근데 잠시 반응레스좀 만들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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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시온 카인 (4548E+62) 2016. 2. 23. 오후 8:18:51"발할라 팀 대원들. 지금부터 긴급사태에 대비한다."
문앞에 있던 발할라팀 대원들을 보며 시온은 이야기합니다.
"메디 박스가 납치됬어. 범인은 에인헤야르 탈주자 메리 도. 차원간섭 사이커. 라고 부르고있지. 그녀가 한 일이라면 우리는 다른 차원에 도달할지도 몰라. 그게 과거일수도. 아니면 미래일수도. 그것이 아니라면 다른세계일수도. 일단 기관장님에게서 받은 파일을 보내도록할게."
시온은 그렇게 말하며 대원들에게 디바이스로 파일을 전송합니다. -
66 아넷주 (02987E+64) 2016. 2. 23. 오후 8:19:14우와 늦었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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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슈어-시온 (92163E+66) 2016. 2. 23. 오후 8:24:56슈어는 방탄조끼를 입으며 첫번째 임무에 자신을 자게 만들어준 고마운 상처덕분에 꿰맨 이마를 만지작거리다가 시온에게 간편하기 대답한다.
"예아압썰!"
오른손으로 경례하는듯이 하며 기분 좋게 웃는 슈어는 최근 잠을 4시간 이상이나 잘 수 있어서 매우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오! 불쌍하고 착한 메디님! 지금 구하러 갑니다! 라고 생각하며 슈어는 드 마리니 디바이스로 시온이 보내준 파일을 확인한다. -
68 자료 (4548E+62) 2016. 2. 23. 오후 8:31:24[슈바르츠 라디우스]
이름 : 메리 도
국적 : 미국
나이 : 19세
성별 : 여
외모 : 긴 붉은 머리에 노란 눈. 검은색과 흰색 일색인 체스판형식의 체크무늬 와이셔츠와 스커트를 입고있어 눈이 아픔.
직책 : 판도라 기관 에인헤야르 견습(밑줄이 그인채로 제명됨이라 적혀있다)
성격 : 초딩. 이라고 하면 딱 어울리는 평가라고 생각된다. 쉽게 남에 말에 화나고, 남을 골려주는것을 좋아하고 복수에 집착한다.
바이러스 증상 유형: 사이커.
그녀의 경우 눈으로 평행세계를 여는 틈새를 발견할수있고 그 틈새를 열어, 차원에 간섭해 차원의 물건을 가져오거나 차원을 이동하는 등의 아주 이례적인 능력을 보이고 있다. 그녀가 갈수있는 차원이 어떤것인지는 연구중이다.
무기 : 허리춤 홀스터에 데저트 이글 한정을 소지중.
전과 : -보호 처리됨-
기타 : 메리 도는 에인헤야르 탈주자로 제명되었음. 현재 국제수배를 내린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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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름 없음 (76264E+56) 2016. 2. 23. 오후 8:34:01음 진행중이었군요
암튼 애시주도 왔습니다! -
70 슈어주 (92163E+66) 2016. 2. 23. 오후 8:35:50어서와 애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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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자료 (4548E+62) 2016. 2. 23. 오후 8:36:43어서오세요 애시주 저는 잠시 화장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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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8:37:05애시주도 저기에 반응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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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슈어-시온 (92163E+66) 2016. 2. 23. 오후 8:44:50"휘우~"
가볍게 휘파람을 불며 나와있는 자료를 보던 슈어는 생글거리며 자신의 선배나 다름없었을 그 여자에 대한 정보를 기억하였다.
"엄. 발견즉시 사살해야되는거 맞죠?"
메디부터 구해야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는 슈어는 얌전히 혀를 날름거리며 칼부터 꺼내고 시온을 바라보았다. -
74 애시 (76264E+56) 2016. 2. 23. 오후 8:51:26메디 박스가 실종되었다, 라. 그 독설가 카운셀러 아가씨가? 게다가 그 납치범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무려 차원 간섭 사이커라고 한다. 메디 박스를 납치해서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렸다는 소리인지. 일이 귀찮아지겠다는 느낌에 애시는 한숨을 내쉬었다.
디바이스로 날아온 자료에는 그 사이커 메리 도의 아주 간단한 신상정보가 기재되어 있었다. -
75 이름 없음 (76264E+56) 2016. 2. 23. 오후 8:51:41인터넷 상태가 메롱이라 늦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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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름 없음 (59041E+62) 2016. 2. 23. 오후 8:56:00퀘박주 갱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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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찾아라 비밀의 열쇠 미로같이 (4548E+62) 2016. 2. 23. 오후 8:56:46"이번의 경우 메디 박스의 구출을 우선으로 하도록해. 단, 메리 도는 체포없이 사살이야."
시온은 그렇게 말하고 애시에게 말을 겁니다.
"그쪽 대원은, 한반도 사태 이후로 참여해서, 정황을 모르는상황이겠네. 혹시 질문있다면 해도좋아. " -
78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8:57:23방금 온지라 레스가 짧네요 다음에 좀 길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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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8:57:47어서오세요 퀘박주. 힘들지않다면 레스에 반응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80 사디빈 퀘박 (59041E+62) 2016. 2. 23. 오후 9:02:13"뭐 체포없이 무조건 사살이라면 이 쪽도 편하지."
작게 웃어제끼며 자신의 무기를 이리저리 살펴본다. 역시 새 총이 필요할까나? 정들어서 버리지 못한 권총을 그냥 허리춤에 쑤셔박는다. 임무나 신경쓰자.
"녀석은 내 작품 중 최고로 빛날 거야." -
81 애시 (76264E+56) 2016. 2. 23. 오후 9:08:02"아뇨, 없습니다."
메디 박스가 그 성질 더러운 카운셀러라는 것 정도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보다 차원 이동이라니, 3류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것 같은 단어였다. 정말 차원을 넘어가는 거라면 생각보다 훨씬 위험할지도 몰랐다. 그 차원의 생물, 환경, 기후 등등이 얼마나 위협적일지 모르는 일이었기에. -
82 얽힌 모험들을 할 우리의 대원들! (92163E+66) 2016. 2. 23. 오후 9:10:29"즉각사살! 간단하네요! 막 복잡한 명령은 아니군요!"
난이도가 복잡할 뿐이지... 라고 중얼거리곤 칼을 꺼내어 공중에 대고 몇가지 잡동사니들이랑 함께 잠시동안 저글링을 하였다. ...비상사태치고 이게 뭔짓인건지... 싶던 차에 조금 위험한 저글링을 끝난 슈어는 아주 활짝 웃으면서 에쉬를 보았다.
"어서오세요! 어서와요! 어서와요! 난 셔-헌싱이에요!"
그러나 어쩐지 슈어의 발음은 자신의 성인 셔를 슈어로 들리게 해서 당신은 슈어의 자기소개를 슈어-헌싱으로 들릴것이다. -
83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9: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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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 (76264E+56) 2016. 2. 23. 오후 9:11:52얽힌 모험들
현실과 또다른 세상 -
85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9:15:10셔라고 쓰고 슈어라고 읽을거야... 쟤 이름 시트에서 수정하는거 까먹었어... 그러니까 원래는 셔지만 슈어라고 읽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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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9:16:05환상의 디지털 세상
펼쳐라 마음 속 날개 -
87 미로같이 얽힌 모험들 (4548E+62) 2016. 2. 23. 오후 9:17:00"음 없다면, 이하 브리핑에 들어갈께."
시온은 그렇게 말하고 대원들에게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파일로도 설명을 했지만, 메리 도는, 특이하다고 말하는 사이커 중에서도 이례적인 개체야. 소설을 읽어본사람 이라면 알겠지만. 차원이라는 걸 열수있어. 그건 다른 공간을 열어본다는 건데, 그게 과거일수도 있고, 먼 미래일수도 있지. 내가 말한것 처럼. 그리고 보고에 따르면 이 세계가 아닌 것의 물건이라면서 가져온것도 보고가 된적이있어."
시온은 그렇게 말하고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돌입할 메리 도가 열어둔 차원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수없어. 적어도 그걸 명심했으면 좋겠네."
에인헤야르로 선택된 이상 죽음은 각오해야하지만서도, 시온은 위기사항에 대해선 꼼꼼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럼 출발하도록할까. 대원들. 빠진건 없겠지." -
88 사디빈 퀘박 (59041E+62) 2016. 2. 23. 오후 9:23:29시온의 브리핑을 들으며 나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잠시 마스크를 벗고 숨을 고른다. 그래, 더럽게 쉽네. 사이커인지 뭔지 내 두뇌 앞에서 무릎 꿇게 해주마. 난 실실 웃다가 마스크를 다시 썼다.
"뭐가 있든 들어가야만 하는 거잖아? 리더도 같이. 그럼 얼른 가자고...낭비할 시간은 없지?"
웃음을 지우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른 팔을 손으로 주무른다. 빠진건...없네! -
89 애시 (76264E+56) 2016. 2. 23. 오후 9:25:37그러다 문득 창백한 인상의 남자가 인사를 해왔다. 지나치게 발랄해 오히려 무서울 정도였다. 저쪽도 소개를 했으니 이쪽도 하는 게 맞겠지.
"반갑군요, 셔(라고 쓰고 슈어라고 읽는다고 하신) 씨. 발할라 팀 신입 대원인 애시 카펜터라고 합니다."
애시는 그에게 소개를 해주고선 다시 리더의 말을 들었다.
리더의 말이 맞았다. 저 차원 너머가 어떨련지 지금은 모른다. 용암이 펄펄 끓는 화산지대일수도, 칼바람이 살을 에고 지나가는 극지방일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메리 도라는 인간도 사람이다. 사람은 저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없다. 그러니 적어도 지구랑 비슷한 환경의 차원에 들어갔겠지, 라는 것이 애시의 빈약한 추리였다.
곧 출발할 기미가 보이는 리더의 질문에는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
90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9:32:43슈어주 반응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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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9:38:41일단 진행하겠습니다. 저쪽 레주분이 지금 안계시는거같아서 프롤로그부분까지만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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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9:40:05>>90 미안..잠깐 가족끼리 얘기하다가 너무 재미있게 수다떠는거에 집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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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현실과 또다른 세상에 도달하다. (4548E+62) 2016. 2. 23. 오후 9:43:29대원들의 말을 모두 들은 시온은 살아남았으면 좋겠네 라고. 중얼거리며 대원들과 함께 위그드라실 섬의 쓰레기 처리장으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메리 도의 말대로 무언가 일그러진 통로가 눈에 보였습니다. 시온과 대원들은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여긴 대체..?"
대원들이 모두 들어오는 그 순간, 차원의 통로는 닫히고 대원들은 정말로 알 수 없는 공간에 도달합니다.
각 나라의 랜드마크(유명건물)들이 마치 시체마냥 널부러진 공간. 자그마치 세자리나 네자리이상의 세월이 지났을거같은 형상의 자유의 여신상이 누워있는 광경. 시온은 그 광경에 놀라며 이 황폐한 곳에 대해 망연자실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라면.. 여긴 미국인가..?" -
94 사디빈 퀘박 (59041E+62) 2016. 2. 23. 오후 9:48:27묵묵히 차원의 문을 넘어서 도달한 곳은 나 자신과 리더, 그리고 모든 동료들도 예상했듯이 그리 좋은 풍경은 아니었다. 저거 혹시 자유의 여신상이여? 하하, 그 동안 할머니 다 되셨구만.
"정황상 여긴 미래일 가능성이 높은 걸...까나."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웃었다.
"재밌네! 모두 가자고!...근데 어디로?" -
95 슈어 (92163E+66) 2016. 2. 23. 오후 9:52:23웃는 낮으로 시온의 말을 하나하나 다 들으며 기억하던 슈어는 끄덕이며 관절을 풀던 슈어는 에쉬의 소리를 듣고는 명랑하게 입을 열었다.
"오! 처음으로 제대로 불러주는 사람이군요!"
처음 여기 왓을때만 해도 셔라고 말하는데 10분넘게 슈어? 슈어라고? 에이 슈어네. 슈어잖아. ...슈어구만!!! 이라고 반복하던 사람들때문에 그냥 체념하고 평생 슈어로 불리어야하겟다고 생각하던 슈어였기에 에쉬의 정확한 발음은 슈어로서는 정말 기뻣다!
그리고 그는 전혀 모르는 곳에 도착하자 신기하게 그것을 바라보며 오늘도 즐거울 것 같은 이 세상에 행복함을 느끼며 칼을 쥐고 자유의 여신상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미...아니다. -
96 애시 (76264E+56) 2016. 2. 23. 오후 9:53:37위그드라실의 쓰레기장에 열린 기이한 통로는 바로 눈 앞에 있으면서도 전혀 믿을 수 없는 형태였다. 통로를 지나 맨 처음 애시의 눈에 보인 것은, 심하게 훼손된 자유의 여신상이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믿기 힘들었지만, 아무래도 이곳이 미래의 지구인듯 싶었다. 주변에도 각국의 랜드마크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진 꼴을 보니 미래의 지구가 잘 돌아가는 모양은 아니었다. 인류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을까. 쓸데없는 호기심이었다. 어쨌든 그들 팀의 임무는 메디 박스를 찾고 메리 도를 사살하는 것이니까.
-
97 일단은 여기에서 시작의 막을 내리자 (4548E+62) 2016. 2. 23. 오후 10:02:10"모든 대원들.. 주변수색을 하도록하자."
시온이 그렇게 말하자 프로페서인 대원들은 주변에 있던 다리,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던 금문교로 보이던 다리를 포착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흐르는 화약향기와 무너져 내린 흔적을 보며, 이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아낼수있었습니다.
스트라이커인 대원은 다리주변에서 탄피를 발견합니다.
시온은 그렇게 프로페서들이 주변 상황을 포착하는 동안 잠깐의 힘을 써서 주변을 빠른속도로 정찰하고 돌아왔습니다.
"음.. 내가 돌아다닌 곳은 사람은 없어.. 일단은 이 근처에서 사람이 있는건지 대기를 하는게 좋을거같아. 대원들은 뭔가 발견한거 있어?" -
98 사디빈 퀘박 (59041E+62) 2016. 2. 23. 오후 10:11:45"음, 주변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전쟁이 일어났을 확률이 높아보여. 폭발의 흔적과 황폐화된 도시..."
가볍게 주변을 둘러보고 몇 흔적을 찾은 나는 말했다. 이게 얼마나 맞을 진 모르겠지만서도.
"하지만 그렇다면 시체가 없는 점이 이상한데...리더는 뭐 생각나는 거 없어?"
무엇이 그렇게 불만인지 난 조금 화난 목소리로 말을 흘렸다. -
99 슈어 (92163E+66) 2016. 2. 23. 오후 10:12:24"여기서 누가 총질했어요!!!"
다리 주변에서 탄피를 들고 다른 대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슈어는 이유도 없이 전투테세(파충류 상태)로 전환하여 자신의 칼날에 별 효과없는 자신의 마비독을 송곳니를 통해 뚝뚝 떨어뜨려서 뭍히고 난 뒤 주변을 둘러보았다.
...왠지 저기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에게 키스해주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
100 애시 (76264E+56) 2016. 2. 23. 오후 10:15:24수색 명령을 받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 뒤 주변을 돌아보고 있자니 미약한 화약 냄새가 코를 간질였다. 그 뒤 보이는 것은 무너져 내린 금문교의 잔해. 아마도 누가 금문교에 폭격을 가하지 않았을까. 아직도 냄새가 남아 있다면 불과 몇 분 전에라도 폭발이 일어났단 소리다.
애시는 돌아온 리더에게 방금 본 것을 보고했다.
"누군가가 최근에 금문교를 폭발물로 무너뜨린 것 같네요. 화약 냄새가 아직도 납니다." -
101 이상한 세계의 발할라팀 (4548E+62) 2016. 2. 23. 오후 10:24:01"화약냄새.. 그리고 폭발물인가. 난 아마도 탱크의 탄피를 찾은거같은데.."
발밑에 굴러다니는 것이 탱크의 탄피였습니다.
"그리고 총격전. 무언가 교전이 일어난건 확실해. 하지만, 무언가 교전후 교전자들끼리 도주를 했다거나 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을거같네."
시온은 일단 실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러한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금문교라니 대체 여기는 어떻게 되먹은 세상인거야.. 완전 정반대에 있는 두 랜드마크가 여기 있는건 말도안돼.."
시온은 이 말도 안되는 세상을 보며 할말을 잠시잃었습니다.
"일단은 말한대로 모두 여기서 대기하도록하자. 전혀 모르는 외지라면. 누군가 사람이 여기 오기를 기다리는게 현명한거같아. 괜히 더 나아갔다 무슨 존재를 만날지도 모르잖아."
가령 여기에도 비스트가 없을거라는 추측은 관두는게 좋아라는 말도 시온은 덧붙였습니다.
이것이 발할라팀에게 도착한 이상한 세계의 싸움의 전초라는 것은 팀의 리더인 시온도, 두뇌로서는 따라올자가 없는 프로페서의 대원들도 지금으로선 알수 없었습니다.
//여기까지. 모두들 오늘은 수고하셨습니다! -
102 이름 없음 (76264E+56) 2016. 2. 23. 오후 10:27:10레주도 수고하셨어여
-
103 이름 없음 (41712E+62) 2016. 2. 23. 오후 10:29:35수고하셨습니다!
-
104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10:29:36수고하셧어요 캡틴!
-
105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10:31:08캡틴이 아니다 원양어선 선장이다!
-
106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0:58:04(빼꼼
-
107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07:11(두리번두리번
-
108 아넷주 (02987E+64) 2016. 2. 23. 오후 11:08:18(빠끔
-
109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10:12>>108
(빠안) -
110 아넷주 (02987E+64) 2016. 2. 23. 오후 11:10:45>>109 (흠칫)
-
111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11:12:14(구경)
-
112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12:19>>110
(돌격!
은, 모처럼의 크로스오버인데 아무도 없나요!!! -
113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12:32>>111
(목표 전환. 돌격. -
114 려진주 (57612E+61) 2016. 2. 23. 오후 11:12:37(팝콘(관람(그러나 잡힘
-
115 아넷주 (02987E+64) 2016. 2. 23. 오후 11:13:08레주가 오셔야 진행이 되니까요! 크로스오버 스레에서 잡담하기에도 조금 미안하고...
-
116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13:56>>114
(뒷목잡고 끌고오기.
>>115
그렇긴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얼려두기도 좀.... -
117 아넷주 (02987E+64) 2016. 2. 23. 오후 11:15:32>>116
우우우 그러게여... 여러분 모두 돌아와영.. -
118 이름 없음 (4713E+62) 2016. 2. 23. 오후 11:19:04아 머리아프다
여튼 저 왔습니다 -
119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19:39>>118
안녕하세요. PSYCHO의 방랑, 연하루입니다! -
120 이름 없음 (4713E+62) 2016. 2. 23. 오후 11:19:55반갑습니다
저는 스레주입니다 -
121 아넷주 (02987E+64) 2016. 2. 23. 오후 11:20:10앗 어서오세요!
-
122 이름 없음 (4713E+62) 2016. 2. 23. 오후 11:20:42것보다 왜이렇게 활기가 없는거죠
그 뭐지 굿데투다 스레주분이 여러분들이랑 진행하는거 아니었나요
머리아파서 좀 쉬다왔는데 -
123 이름 없음 (4713E+62) 2016. 2. 23. 오후 11:20:56반갑습니다 아네스주 하루주
우후후 -
124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23:05그러게요(먼산)
어쩌죠(먼산 -
125 이름 없음 (4713E+62) 2016. 2. 23. 오후 11:23:38아 뭐지 그
맘껏 잡담하셔도 됩니다
저쪽 분들 안계신것같으니 내일은 병원에서 소식듣고 저쪽분들이랑 마주친다! 는 느낌으로 잡아두고 진행하면 되겠네요.
너무 늦게왔나 -
126 이름 없음 (4713E+62) 2016. 2. 23. 오후 11:24:07뭐어 그럼 한시정도까지 우리쪽 진행이나 좀 하고있을까요
-
127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25:04레주 머리아프신 건 어떻게, 괜찮으신지..?
-
128 이름 없음 (76264E+56) 2016. 2. 23. 오후 11:25:47
-
129 이름 없음 (4713E+62) 2016. 2. 23. 오후 11:25:50뭐 무리하는건 아니니까요
여러분들 졸리시지만 않으시면 뭐 상관없으니까
하루주 혼자계신건가요 -
130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26:17>>128
누구주시죠 후후후 -
131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27:02오늘 계획 : 아네스쨩을 성추행한ㄷ.. 아 이게 아니지
여러분들이랑 진행좀 하다가 기분좋게 자러가는걸로
잠이 오려나는 모르겠지만 -
132 이름 없음 (76264E+56) 2016. 2. 23. 오후 11:27:48
-
133 하랑주 (41712E+62) 2016. 2. 23. 오후 11:28:17애시주 안녕하세요!!!!!!!!!!!!!!!!!!!(격!!!!!!렬!!!!!!!!!!!!)
-
134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28:18>>132
반갑습니다
우후후
(쓰담)
내일이 기대되네요 내일이 -
135 려진주 (57612E+61) 2016. 2. 23. 오후 11:28:45려진주 갱신. 깜박하고 아이스크림 사둔거 못먹었다..(려무룩
-
136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29:14참 하루주랑 하랑주랑 계신건가요
저희쪽 진행 원래 어떻게 되는지 또 얼마나 감동적이고 훈훈하고 치유물적인지 좀 보여주게 짤막하게 진행이나 좀 할까요
시간은 여러분들이 주무시러가실때까지하니까
부담안가지셔도됩니다 -
137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29:38>>132
안녕하세요 (360도 인사) -
138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29:44려진주도 반가워요
저런..
내일 드세요 내일 일어나서 밥 먹고 디저트로
우후후
참 진행 짤막하게 할까 하는데 어떻게 참여하실래요? -
139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29:51>>135
(토닥
>136
(절레 -
140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0:56어째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거죠
우리스레가 얼마나 치유물스렌데 -
141 려진주 (57612E+61) 2016. 2. 23. 오후 11:31:05짤막한 거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어차피 좀 늦게까지 깨어있을 생각이라서요.
-
142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31:34감동坎(구덩이 감)疼(아플 동)적이고 훈훈焄(연기에 그을릴 훈)熏(불길 훈)하고 치(명적인)유(해)물 적인 저희 스레입니다.
-
143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1:38>>141
글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레스 올려주세요 -
144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2:06>>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5 이름 없음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2:09갱신합니다
-
146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32:32>>145
안녕하세요! PSYCHO의 방랑, 연 하루입니다! -
147 이름 없음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2:37왔더니 갑자기 진행인가요. (놀람)
-
148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2:41루벤주신가
-
149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2:57루벤주에요 (후비적
-
150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3:02저쪽에 우리 스레 진행 어케하는지정도는 보여주는게 좋을것같아서
-
151 하랑주 (41712E+62) 2016. 2. 23. 오후 11:33:17하루 매크로 같아... 흡사 NPC...
-
152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3:26어서와요
진행시작했으니까 올려줘요
여러분들 자러갈때까지하니까 중간에 졸리면 자러가고 -
153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3:33흐음. 그렇군요. 레주 몸상태는 좀 어떠신가요?
-
154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11:33:42>>113 으이이!!!
(나이프를 꺼낸다.) -
155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11:33:44나 있음. 빼꼼.
-
156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3:46>>151
복붙이다에 제 전재산하고 오른손모가지를 겁니다
(두둥) -
157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4:10Jitter doll이라는 노래 좋네요. 자주 들어야징
-
158 이름 없음 (76264E+56) 2016. 2. 23. 오후 11:34:14와 사람 많다
-
159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11:34:14근데 시간이 애매해서 저는 진행불가
-
160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4:38>>153
안좋네요
자책감에 쩔어있습니다
뭐 무리하는건 아님
>>155
안녕하세요
저희쪽엔 루벤주 하랑주 하루주 려진주 아네스주 다섯분 계신것같은데
그쪽 애시주하고 일단 진행할까요? -
161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4:47오. 계셨군요
-
162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34:50>>154
..많이 늦으셨네요. (나이프를 맨 손으로 잡음
>>155
안녕하세요! PSYCHO의 방랑, 연 하루입니다!
>>156
전부 직접 다 쓴건데요.
님 전재산과 오른손모가지 제꺼. -
163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35:09>>157
레오루버전 좋아요. -
164 하랑주 (41712E+62) 2016. 2. 23. 오후 11:35:12>>157 레오루버전 좋아양
북적북적하다! -
165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5:15글쿤여
그럼 저희 스레만 진행하겠습니다
예전에 했던 스토리 진행이요 크로스오버랑은 개별
저희스레 진행방식이나 뭐 이것저것 보여드려도 좋을것같아서요 -
166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5:19무리같은데 말이죠.. (한숨)
말려도 듣진 않으실거 같으니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
167 이름 없음 (92163E+66) 2016. 2. 23. 오후 11:35:39오오오 저쪽도 진행이구나!
(팝콘 장전) -
168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6:08>>163 오오. 알고계시는분이..
-
169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6:09>>157
락밴드인가
>>158
글게여
>>162
(도망) -
170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11:36:17근데 병원에서 판도라기관이 원흉이다라는말 했었나영
-
171 방랑 (99562E+66) 2016. 2. 23. 오후 11:36:37>>164
(하이파이브 -
172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6:47우후후
같이 진행 못해서 아쉽네요
그러니까 빨리 님들 레스 올리세여 진행시작했으니까 -
173 루벤주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6:57>>169 어.. 보컬로이드 입니다. 노래는 좋아요
-
174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7:03>>170
넹 -
175 이름 없음 (41712E+62) 2016. 2. 23. 오후 11:37:16>>171 (하이파이브
판도라가 잘못했다고 들은 기분이 -
176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7:22>>173
글쿤여
락밴드인줄 -
177 루벤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8:44잿빛의 아이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무언가, 좀더 다른것을 물어본거 같았다.
그저 평범한 목적이 아닌 좀더 본질적인...
"제 안에, 무언가가 있습니까?"
#검은색 눈꽃 결정을 꺼내며 질문한다 -
178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38:51아 글고보니까 아네스 어카지 라우데주 안오셔서 데드플래그 처리했는데
중간에 적들의 습격으로 라우데가 죽어서 아네스가 대신 임무 수행하러 떠났다고 해야하나 -
179 방랑, 연 하루 (99562E+66) 2016. 2. 23. 오후 11:38:53
#폐건물 숲으로 가자.
장병기를 얻으러
//근데 여기서 저희 스토리 진행을 해도 되나요(동공지진) -
180 루벤 (98514E+64) 2016. 2. 23. 오후 11:39:55반정도가 데드플래그 처리가 됐으니까요. 진행 부분에서 조율이..
-
181 려진주 (57612E+61) 2016. 2. 23. 오후 11:40:26어. 뭐였더라(스토리진행이 기억이 안난다(고서관에 간 것 같았는데.(찾아봐야 할 듯.(위키! 위키를!!
-
182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41:21>>177
"응."
그리고 그것은 그의 크리스탈에 손을 얹었다. 그러자 크리스탈에서 검은색 알수없는 무언가가 꾸물꾸물, 퍼져나오기 시작했다.
"악마. 심연. 어둠. 공포. 저주. 너희들이 '나쁜것' 이라고 부르는 모든것의 근원."
그리고 그것은 천천히 당신에게로 가까이 다가와 가슴에 손을 얹는다. 심장고동소리가 귓가를 메운다.
"너는 그릇. 그것에 무엇을 채우든 상관없어. 어차피 톱니바퀴 위에서 너는 굴러가고 있는 중이니까."
여전히 신비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
183 루벤 (98514E+64) 2016. 2. 23. 오후 11:41:21그나저나 루벤 시트 재검사는 미궁속으로
-
184 루벤 (98514E+64) 2016. 2. 23. 오후 11:42:06루벤은 뭔가 이제 신관같은 느낌이네요. 악마 종교 같은거... 신내림?
-
185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11:43:21음 일반진행이라도 일단 크로스오버 관련으로 떡밥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 끼어들기인가 음.
-
186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43:25>>179
..폐건물 숲으로 향한다.
폐건물 숲에 도착했다. 그러자 당신의 눈 앞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황혼의 도시, 폐건물 숲이 보인다.
한켠에는 이름모를 여인의 낡고 오래되어 부서진 동상, 그리고 끊겨버린 낡고 오래된 다리가 보인다.
그리고 수많은 거대한 건물들과 잿빛 단조로운 아스팔트 바닥.
...
앞으로 향해보자.
!....
/
그러게요
괜찮을걸요
진행 어케하는지 보여주려는거니까
>>180
그러게요
>>181
사실 저도 위키보고 합니다
ㅋㅋㅋㅋ -
187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44:33>>183
그러게요
내일 해드릴게요
통과안드렸나
>>184
허허
>>185
그러시군요
마침 하루주께서 폐건물숲에 계시니까
떡밥좀 뿌려드려야겠네요
혹시 진행자체가 싫으신가요
끼어드는건 아닙니다 -
188 은하랑 (41712E+62) 2016. 2. 23. 오후 11:44:53하랑이는 할게 없다. 고민에 빠진다. 쓸 레스도 없다. 그냥 정보나 의뢰 얻으러 레오나드나 가보자.
#레오나드 건물로 향한다. -
189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44:57사실 저희가 오래 진행이 밀렸어서
마침 밤이기도 하니까, 중간에 사라져버려서 죄송하기도 하고 그래서 -
190 송려진 (57612E+61) 2016. 2. 23. 오후 11:46:04고서관을 둘러봅니다. 책을 꺼내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고서에는 진짜같은 환상을 보여주는 마법도 있으려나요."
"이 고서관의 모든 책을 다 읽어보셨나요?"
오브젝터 헤더를 아예 보지 못한 건 아니지만 그마저도 그렇게 깊은 관계를 가져본 것도 아니었으니 뭐..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덤으로 얻고자 하는 것을 얻으면 더 좋고요.
#둘러보기, 질문 -
191 루벤 (98514E+64) 2016. 2. 23. 오후 11:46:21"나쁜것..."
인간의 의식이 선을 그어버린 그 너머의 것들. 그것의 근원을 담고있는것은 그다지 체감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무언가 말해야 할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저는, <흰색>도 채우려 합니다"
그동안 읽어왔던 문서들이 머릿속에서 어지럽게 돌아다닌다.
"방법을 알려주실수 있으십니까?"
#날뛰는 습득욕을 억누르며 질문한다 -
192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46:48>>188
레오나드 캐슬에서 건물로 향하려던 와중에 경비가 당신을 붙잡는다.
"잠깐!"
그러더니 주섬주섬 속에서 편지를 꺼내어 당신에게 건네어준다.
"답장편지다. 이걸 다시 그녀에게 전해달라는 레오나드님의 분부시다." -
193 방랑, 연 하루 (99562E+66) 2016. 2. 23. 오후 11:47:31"..흐음."
평소라면, 조금 시간을 들여서라도 탐험을 했을테지만,
지금은 시간이 없었다. 있더라도 부족하였다. 그렇기에 그녀는 걸음을 빠르게 옮겼다.
한 때는 번성했을지 모르는, 메마르고 을씨년스러운, 침울한 폐건물, 거대한 빌딩들의 숲 사이로.
#앞으로 향한다. -
194 루벤 (98514E+64) 2016. 2. 23. 오후 11:47:36검은 마녀를 만나려면 켄들락으로...
-
195 비스트 프로젝트 (4548E+62) 2016. 2. 23. 오후 11:48:24아니뭐 진행에 크로스오버를 염두해두고 한다면 여기서 하셔도 괜찮습니다.
-
196 은하랑 (41712E+62) 2016. 2. 23. 오후 11:49:30그냥 맡기면 될 줄 알았는데, 답장 편지라니. 한숨을 한 번 내쉬고 편지를 받아들어 망토 안에 넣은 뒤 대충 고개를 까딱이며 인사한다.
"네, 네. 알겠어요..."
그 숲을 또 들어가야 되는건가. 이번엔 설마 길을 또 헤매거나 암살 당하진 않겠지.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 싫은 마음을 지니고 잿빛 숲으로 향한다.
#잿빛 숲으로 향한다 -
197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53:55>>190
주위를 둘러봅니다.
원형태의 바닥은 나무.
당신의 앞엔 문.
오른쪽엔 카페같은, 그의 것으로 보이는 작은 공간.
그리고 왼쪽으로부터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이 솟아있는 회색 책장들과 책들.
"있죠. 그것이 당신이 원하는 것입니까?"
부드럽게 속삭인 그는 무언가를 중얼이더니 스륵, 책 한권을 팔랑팔랑 떨어트리듯 꺼내어 자신의 손바닥 위에 얹습니다.
"본래 이 세계에 간섭할수 없는 존재들의 잔상정도를 보여주는것 정도야.. 그 이상을 원하신다면, 꿈의 세계로."
그리고 마지막 질문엔 대답하지 않네요.
...
! 송 려진은 꿈의 세계 라는 정보를 획득했습니다.
>>191
"흰색.."
그것은 조용히 중얼였다.
"그런걸 채울순 없어. 그런건.. 담을수 없는 개념이야. 검은건 차고 넘칠정도로 많지만, 그런걸 담으려면.. 적어도 네가 했던 방식대로는 안될거야."
그것은 지긋이 눈을 감더니 손바닥 위에 작은 나침반을 만들어냈다.
"그녀를 만나."
...
"시간이 다 된것같네."
!루벤은 나침반을 획득했다.
!.. 주위가 점점 흐려진다.. -
198 PSYCHO (4713E+62) 2016. 2. 23. 오후 11:57:28>>193
하루는 앞으로 향한다.
....
...?
당신은 무언가를 발견한다. 아래로 내려가는 입구인듯 하다.
주변엔 끊겨진 다리와 핏자국, ... 뭔지 모를 이상하게 생긴 금속덩어리들이 늘어서있다. 아마 폭탄같은게 터진듯하다.
폭발의 여파로 드러난듯한 작은 입구이다. 간신히 기어서 들어갈수 있을것같다.
>>194
잿빛숲가도 될걸요
>>195
글쿤요
알겠습니다
>>196
....
잿빛숲으로 향합니다.
...
....?
잿빛숲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어쩐지 무언가 이상한느낌.. 주변이 잿빛이긴 한데 전보다 좀 짙어 검은색인 느낌입니다. -
199 송려진 (57612E+61) 2016. 2. 23. 오후 11:58:34"다른 것도 원하지만 이 이상은 뭐.. 아무래도 무리겠죠. 너무 과한 욕심은 망치는 소질을 높여버리게 만드니까요."
오브젝터 헤더의 손에 놓인 책을 바라봅니다. 잔상. 꿈의 세계.. 꿈에 들어가면 현실에 잔상을 남길 수 있을까.
마지막 질문은 대답을 기대하진 않았다. 다 읽었다몈 그건 그것대로 좋은 것이고 다 읽지 않았다면 그건 그것대로 읽을거리가 아직 있다는 이야기이기에.
"그것을 읽고 익히면 되는 건가요?"
책에 손을 대려고 합니다.
#책을 건네받으려고 합니다. -
200 루벤 (98514E+64) 2016. 2. 23. 오후 11:59:05"..그렇군요"
아마 자신이 했던 방식은, 검은 크리스탈에 손을 댄것일것이 분명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잿빛이시여"
#흐려지는 주위를 바라보다 나침반을 쥐었다. -
201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전 12:00:07뭘까. 무언가가 터진 모양새. 과거에 폭탄이라도 터진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 쪽에,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일단은 입구가 보였다. 폭발로 인한 곳인 것 같은데..
#입구 안으로 ㄱㄱ! -
202 은하랑 (92681E+54) 2016. 2. 24. 오전 12:00:17공기가 더욱 짙어진 것이 느껴져온다. 다른 것은 어림짐작할 수 없지만 이것 하나는 알 수 있다. 무언가 변화가 찾아왔다고. 하지만 별 수 있나, 공기만 무거워졌는데. 그때의 수인 광산으로 향한다.
#주위를 살피며 광산으로 가본다 -
203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00:20여기서 짚어보는 루벤의 성향은 절대 중립.
성격상 별짓을 다해서라도 흰색을 찾으려 구를것이 분명.. -
204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전 12:01:54>>203
고통.. -
205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03:33구르는건 전문이니 괜찮습니다. 하하..
사실 잿빛을 담고싶습니다 라는 후보도 있었는데.. -
206 PSYCHO (62777E+53) 2016. 2. 24. 오전 12:05:14>>199
"..."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네."
짧고 간결한 대답. ... 그는 책을 획득했다.
! 려진은 '환각술' 이라는 고서를 획득했다.
...
"..여기까지인가 보군요. 저희는 본래 이 세계에 간섭할수 없는 존재. 그러나 그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도.."
...
..
.
!려진은 정신을 차립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잿빛 숲 입구입니다.
!손에는 책 한권이 꼭 쥐어져있습니다.
>>200
...
...
...
루벤은 정신을 차립니다. 주위를 살펴보자 잿빛숲 입구입니다.
! 루벤은 나침반을 획득합니다.
>>201
...
입구 안으로 기어들어갑니다.
꽉 끼네요.
...
한참을 기어들어가자 앞에 쇠철창이 보입니다.
빛이 새어나오고 있군요.
>>202
..앞으로 나아갑니다.
...
..
이상합니다. 주위가 온통 새카맣습니다.
.....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늘도, 땅도 까맣고.. 살아있는 존재는 당신뿐인것같습니다.
..
광산에 도착합니다.
텅 비어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
..?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
207 PSYCHO (62777E+53) 2016. 2. 24. 오전 12:05:44흰색 + 검은색 = 회색
-
208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전 12:07:06철창같은 안이 보이는 것은, 그녀에게 별 장해불이 되지 못하였다. 그 안으로 공간을 열어 이동하면 되는 것이니까. 하지만 의아하긴하고,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는지라, 바로 그 안으로 향하지는 않았다.
#쇠철창에 가까이가 안을 본다. -
209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07:14정신을 차리자 잿빛숲의 입구에 서있었다.
벌써 4번째인건가...
"그릇..이라"
그리 중얼거리며 크리스탈을 잠시 매만졌다.
#나침반이 향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
210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07:34>>207 고로 흰색 노가다의 시작입니다.
-
211 은하랑 (92681E+54) 2016. 2. 24. 오전 12:08:19셋이 아닌 혼자라서 그런 것인지, 무언가 큰 변화가 있는 것인지 아무도 없다는 적막감이 숲을 가득 메운다. 도착한잿빛 숲의 광산에서도 원래라면 있어야 할 수인들이 보이질 않는다. 하룻밤 사이 무슨 변화가 온 걸까.
#경계하며 부스럭거리는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간다 -
212 PSYCHO (62777E+53) 2016. 2. 24. 오전 12:10:25>>208
안을 바라보자.. 그 안에서는 인간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되게 이상하게 생긴--대포--것들을. 쇠를 녹여 쇳물을 만들고 그걸로 칼도 아니고 이상하게 생긴걸 주구장창 만들어대고 있었다.
뜨거운 열기와 노랫소리 망치질소리 소음들로 귀가 가득히 메워진다.
>>209
루벤은 나침반을 본다.
나침반은.. 하늘을 가리키고 있었다. -
213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11:54..? 아이 캔 플라이?
-
214 PSYCHO (62777E+53) 2016. 2. 24. 오전 12:12:06>>211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수풀 뒤로 가까이 가보자..
"호에엥?"
?
그때의 그 여우귀 로리가 공을 갖고 놀고있다 -
215 송려진 (63115E+52) 2016. 2. 24. 오전 12:12:25정신을 차리니 잿빛숲 입구입니다. 마지막 말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간섭할 수 없는 존재. 그럼 이 세상을 이렇게 만든 게 간섭 가능한 존재란 걸까요.. 가끔 생각하는 것이지만 마치 이 세계가 환상을 현실로 끌어내린 것 같은 세상이기에.. 이런 것도 가능한 걸까요. 책은 여관이라던가 숙소라던가에서 느긋하게 읽는게 좋겠습니다. 손상가지 않도록 조심하고요.
"일단 좀 살펴볼까요."
#책을 살핍니다. -
216 PSYCHO (62777E+53) 2016. 2. 24. 오전 12:12:26>>213
ㅋㅋ
발상의 전환을 해보세요
여기까지 -
217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전 12:12:44"..어라."
의아하게 여기며 그 안을 바라보았다. 무언가 특이하게 생긴 쇳덩어리를 녹여, 쇳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인간'들.
뜨거운 열기. 노동가를 부르는 목소리. 경쾌하고 묵직한 망치질소리. 흐음.
#공간을 열어 그 안으로 들어가보자. ..되도록 눈에 띄지 않도록. -
218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14:06발상의 전환.. 나침반이 가리키는건 하늘...
마치 그거같네요. 자북극에서의 나침반 -
219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전 12:14:24하늘을 향해 걸으라는 걸까요! (아님
-
220 은하랑 (92681E+54) 2016. 2. 24. 오전 12:14:50어디서 많이 본, 그 때의 여우귀 수인 여자아이. 우선 마녀에게 편지를 전하는 일의 걸림돌이 되는 이 상황에 대해 묻기 위해 해야하는 선택지 중 소거법으로 협박을 제외하고 여우귀 수인에게 묻는다.
"다른 친구들은 어딨어요? 오늘 여기는 왜 이렇게 깜깜하고요?"
#묻는다 -
221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15:11자북극밖에 생각나는게 없는데.. (창의력 부족
그녀가 검은마녀가 아닌건가 -
222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15:48생각해보면 검은마녀에게 발각시 실험체로 엔딩
날거같아서 무섭네요 -
223 은하랑 (92681E+54) 2016. 2. 24. 오전 12:15:52하늘에 대형 자석이 있다거나
지구가 하나 더 있다거나 -
224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17:17일반적인 나침반은 아닌거 같으니까요. 자석 대봐도 소용 없겠지..
-
225 송려진 (63115E+52) 2016. 2. 24. 오전 12:18:34꿈의 세계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 같은 거라던가.. 갑자기 하늘 위로 내던져진다거나(모 라노벨 도입부
-
226 PSYCHO (62777E+53) 2016. 2. 24. 오전 12:18:34>>215
책을 살펴봅니다.
"환각술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먼저 당신이 환각술이 어떤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환각술이란, 이 세계 밖의, 우리에게 간섭이 불가능한 꿈의 세계라는 곳의 생명체-생명이라고 하기에는 미지수이나-들을 보여주는것들이다.
그것은 풍경,사람,사물등 모든것이 될수도 있고 동시에 모든것이 아니기도 하다.
이것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 끝이 당신의 상상력의 끝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 두가지의 방법으로 꿈의 세계로 넘어갈수있다. 명상/잠.
먼저 명상으로는 집중하고 마음을 비운뒤 정좌를 하고 앉아, 꿈의 세계의 문을 연다고 생각하는것이다.
또는.. 이 책을 베고 자라. 위험하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일터이니.
그렇게 해서 꿈의 세계로 넘어간다면, 보아라. 그곳에서 모든것들을 보아라. 그리고.. 문을 열어서 이곳으로 넘어와야 한다.
당신이 이곳에 돌아왔을때 당신은 30년이 흐른 뒤일수도 1년이 흐른뒤일수이도 또는 죽은 뒤일수도 있다.
명심해라, 그곳에서 당신의 죽음은 곧 당신의 죽음이며.. 돌아올수 없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
뒷장이 더 있는것같다.
//
오늘은 여기까지
속이 안좋네 갑자기 -
227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19:10"..하늘?"
막상 나침반이 가리키는 곳은 하늘. 하늘이 전부였다.
공중으로 날아가라는것도 아니고..
문득 매우 낡아빠진 고문서에서 읽은 한 단어가 머리를 스쳤다.
"..에덴"
작게 중얼거리다 고개를 저었다. 실존하는지 알수도 없는 곳이 정답일지 없지.
#크리스탈을 꺼내들며 다시한번 그 존재와 대화하려 시도한다. -
228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전 12:19:26수고하셨습니다, 어장주님!
-
229 루벤 (53792E+55) 2016. 2. 24. 오전 12:19:34속 안좋으십니까..?! 약..약이라도..
-
230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전 12:20:52소화제가 좋을까요..
-
231 송려진 (63115E+52) 2016. 2. 24. 오전 12:21:13수고하셨어요 레주. 속이 안 좋으시다면 찜질이나 약이라도..
-
232 은하랑 (92681E+54) 2016. 2. 24. 오전 12:21:13허억 수고하셨어양...
-
233 이름 없음 (62777E+53) 2016. 2. 24. 오전 12:31:24아 토할것같은데 안나오네
여튼 약먹고 좀 잘게요
잘자요 -
234 송려진 (63115E+52) 2016. 2. 24. 오전 12:32:26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야겠네요..
그전에 얀력 빵빵하게 충전을 해야지.. -
235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2:05:52원양어선 인양!
-
236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12:11:00인양!
-
237 이름 없음 (23057E+54) 2016. 2. 24. 오후 12:12:49인양! 인양!
-
238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3:56:02인양.
-
239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5:59:41아직 아무도 안계신거 같네요
-
240 려진주 (67626E+55) 2016. 2. 24. 오후 6:02:08원양어선을 이인야앙. 좀 있으면 치킨이 오겠지..
-
241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6:02:56치킨 저도 먹고싶..
-
242 PSYCHO (89508E+49) 2016. 2. 24. 오후 6:27:27얍
갱신합니다 -
243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6:29:34으음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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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PSYCHO (89508E+49) 2016. 2. 24. 오후 6:31:02어서오세요
아마 저녁쯤되면 대부분 오실테니까 그때 진행 나가면 되겠네요
참, 오늘은 시간 괜찮으신지 -
245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6:33:45그러고보니 내일까지던가요? 아니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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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PSYCHO (89508E+49) 2016. 2. 24. 오후 6:36:272-3일정도로 잡아뒀으니까요 진행 끝나고 하루나 뭐 그정도는 더할거같습니다
일상도 돌리고 이래저래 많은 일들을 안해봤으니까요 아직 -
247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6:36:49내일까지하는걸로 했었는데 오늘은 두세력간의 접전이 키워드이겠군요. 저는 일단 12시전까진 됩니다.
-
248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6:40:04하긴 어제는 프롤로그만 올렸으니까요
-
249 PSYCHO (61308E+54) 2016. 2. 24. 오후 6:45:04그렇군요
그럼 저는 일단 저녁좀 먹고오겠습니다 -
250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6:47:17다녀오십시오
-
251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6:50:42흠... 저는 전투에선 완전히 전력외군요
-
252 PSYCHO (61308E+54) 2016. 2. 24. 오후 6:51:45기본 힘이 5니까요
평범한 인간 두개골 정도는 가볍게 부수는 수준인데 뭐
전력외는 아닐겁니다 -
253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6:53:23사자랑 완전무장한 인간같은 느낌이라서요. 상성이 영 좋지 않네요
-
254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6:54:39저는 그나마 능력으로 뭐라도 할 수 있겠네요..
아군을 적 뒤로 보낸다던가? 후방급습? -
255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6:56:32그나저나 항상 궁금했던 거지만, 초인의 신체 내구가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안가네요.
-
256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6:57:05능력 영창 해야되는 거죠?
부끄러워라 -
257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6:58:06>>256
(동공지진 -
258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6:58:42황혼보다 붉은자여...
-
259 PSYCHO (60204E+54) 2016. 2. 24. 오후 7:03:50>>253
그런가요
>>254
ㅋㅋㅋ 어서오세요
여러모로 유용하겠네요
>>255
방어력 스테이터스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내구라 음 자세힌 안정해뒀는데
칼에 찔리거나 그러면 죽는건 마찬가지인 느낌
보통 인간수준인건 똑같습니다 보통은
다만 압도적으로 강한 힘이나 속도로 피하거나 공격을 무효화시키는방식으로 데미질 안입는거지
아니면 아예 강철같은 몸으로 다 처맞으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서 시밤쾅!이라거나
총이나 뒤에서 칼빵이면 얄짤없이 죽는건 똑같습니다
>>256-258
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은 돈까스
먹고와서, 굿데투다분들 게시면 같이 진행하는걸로 -
260 PSYCHO (60204E+54) 2016. 2. 24. 오후 7:05:24여러분들도 식사는 하셨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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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7:05:56아침부터 토하고 별짓을 다해서 그다지 먹고싶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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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7:06:12그러고보니 레주께선 속이 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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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려진주 (35171E+52) 2016. 2. 24. 오후 7:10:03려진: 왠지 전투에선 논외일 것 같아.
려진주: 아냐. 하루 능력으로 위에서 제작한 보석들을 잔뜩 떨구고 한번에 콰쾅! 폭발시키면 되! 아니면 한 명 석화시켜서 방패로 쓴다거나.
려진:.... -
264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7:11:12>>263
려진이 만든 보석폭탄들 하루 제3공간에 가득 넣어놓고 있다가 전투 시작하면 적 위의 공간 열고 바로 다 쏟아내서 시밤쾅...!
좋은 작전 아닐까요 이건!(아님 -
265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7:13:46아이스 에이지를 찍고 있으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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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PSYCHO (60204E+54) 2016. 2. 24. 오후 7:39:42아 배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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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7:42:14돈까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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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PSYCHO (60204E+54) 2016. 2. 24. 오후 7:43:25어제도 먹었지만
아니 그것보다 돈까스 고기가 등심이 아니라 잡육이네요
고기 찌끄레기들 갈아서 뭉쳐놓은 고기
짜증납니다
ㅠㅠ
보통 이런건 지방에서 긁어낸 잡육들 갈아서 만든건데 -
269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7:44:42난 등심 수제 돈까스와 카레로 저녁을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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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7:46:03스레주분들이 엄청 호화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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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PSYCHO (60204E+54) 2016. 2. 24. 오후 7:50:28부럽다.. 수제 돈까스와 카레라니,환상의 조합이잖아 그거
왜 제가 호화롭죠
난 싸구려 돈까스 먹었는데 -
27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7:51:27민스(잡고기)쓴 돈까스류는 좀 먹으면 느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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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이름 없음 (53792E+55) 2016. 2. 24. 오후 7:51:43저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몸입니다. (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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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PSYCHO (60204E+54) 2016. 2. 24. 오후 7:57:03>>272
맛도 없고 말이죠
>>273
허허
난 약먹고 자니까 나았는데
병원은 가보셨나 -
275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7:58:22나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러고보니 네임칸을 안채웠네요 -
276 려진주 (51064E+48) 2016. 2. 24. 오후 8:01:13려진: 려진주는 참 호화롭게 먹는편인듯... 사랑니 뽑고 이틀째에 치킨이라니.
려진주: 아니 그건 내가 먹으려고 시킨 게 아니라..
려진: 어쨌거나 먹은건 먹은거지.
려진주: 호화로운건 그놈이지. 병원식이 맛없다며(내입맛엔 존나 맛있던데) 치킨시켜달라고 하고 토요일엔 모 프로 보며 탕수육 시켜먹고.. -
277 PSYCHO (60204E+54) 2016. 2. 24. 오후 8:03:00루벤주도 빨리 나아요
려진주 어서와요
사랑니는 괜찮으신가
전 잠깐 마트좀 다녀오겠습니다
아마 아홉시쯤 올것같네요 -
278 PSYCHO (60204E+54) 2016. 2. 24. 오후 8:03:17아 외롭다
나도 애인있었으면 -
279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8:05:36애인.. 애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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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8:05:45조심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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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8:35:18혹시 사이코 주제글 분들의 Q가 있다면 A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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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8:45:27으음 저희 원양어선분들이 와야핥텐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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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8:49:08딱히 Q..는..
그저 두근두근할 뿐입니다. -
284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8:49:16질문이라.. 외전같은 느낌이라 그럴일은 없겠지만 차원을 넘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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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8:50:17타액이나 혈액은 싸우다보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노출될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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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8:53:32일단은 여기분들은 멸망후의 세계니 이미 유전자레벨로 면역이 각인되어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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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8:55:27그럼 항체도 있을테고.. 외전만 아니라면 치료제의 발판으로 쓸수 있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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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8:57:25일단 설정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부 묵인되는것들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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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이름 없음 (63378E+53) 2016. 2. 24. 오후 9:01:55애시주 갱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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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이름 없음 (92681E+54) 2016. 2. 24. 오후 9:02:29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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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02:52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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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9:07:41개인적으로 초인들이 그 바이러스에 걸리면 어떻게 될지가 참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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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려진주 (63115E+52) 2016. 2. 24. 오후 9:08:45려진주 리갱! Q라.. 그다지..(사실 질문거리라는 걸 거의 생각하지 않음(좀 멍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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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9:09:32어서오세요. 이제 저희측 스레주님만 오시면 진행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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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10:39일단은 현인류 한정의 바이러스입니다. 이종감염도 없는 바이러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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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9:12:28유사 인류에겐 해당사항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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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22:41뭔가 조용해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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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9:23:22(움직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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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9:23:40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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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24:32반응이 없다. 그냥 시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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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름 없음 (38298E+48) 2016. 2. 24. 오후 9: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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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9:25:00집나간 레주 찾습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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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9:25:32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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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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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9:28:43가루☆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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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9:28:55아버지를 주방으로 몰아넣고 가루바나나로 무마할 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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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34:37이녀석은 흑식초 라벤더 먹었다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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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9:37:10여기는 혼돈의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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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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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려진주 (63115E+52) 2016. 2. 24. 오후 9:42:03려진주: (혼돈의 카오스 구경(팝콘 와작와작...하다가 실수로 뽑은쪽으로 씹어서 뒹굴(그러나 곧 회복
려진: (한심
려진주: 괜찮아. 애인이랑 진정에 좋은 녹차나 한잔씩 마시면서.. 음. 버드키스? 프렌치 키스?
려진: 나가 죽어요. 커플지옥 솔로천국일지니.. -
311 이름 없음 (70755E+55) 2016. 2. 24. 오후 9: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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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9:44:31굿데투다 스레주도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었군요(동공지진
>>310
(죽창 -
313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44:44저쪽 레주분이 안오셔서 걱정이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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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9:45:14>>310 리얼충이다아아아아 커플이다아아아아아 죽창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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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45:32전 카오스 오브 카오스입니다만. 어제 이벤트 나메를 보면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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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이름 없음 (70755E+55) 2016. 2. 24. 오후 9:45:33사이코 레주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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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9:46:02예상보다 마트에 오래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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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47:02마트에서 메리 도를 만나서 납치당했나?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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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9:48:06>>318
사실 제가 납치했습니다.(공간능력 -
320 려진주 (63115E+52) 2016. 2. 24. 오후 9:48:06려진주: 죽창가지곤 와타시타치노 아이노 파와와 끄덕도 안합니다.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려진: 그전에 제게 죽으세요. 폭탄이나 맞아라.
전여친: 이유도 안 정했으면서.. 같이 죽이자
솔로들: (피눈물(죽여라! 죽창과 횃블을 들어라! -
321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9:48:21레주를 인질로 바칠테니 메디박스를 되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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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48:55메리 도 : 커플? 죽어. (대공포 포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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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이름 없음 (70755E+55) 2016. 2. 24. 오후 9:48:57
-
324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9:49:14>>320
(절단 -
325 이름 없음 (70755E+55) 2016. 2. 24. 오후 9:51:00
-
326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9:52:3020kg 짜리 쇠팬티를 입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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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려진주 (63115E+52) 2016. 2. 24. 오후 9:56:02려진주: 난... 죽창에 맞아버렸다.. 몸에서 힘이 빠진다아아...
려진: 내가 마지막을 장식하마. 오게 두어라. 서리한이 굶주렸다! 왕위를 계승하지.
려진주: 그거 캐릭터 이상한ㄷ.....(깨꼬닥 -
328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9:56:18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과연 레주의 행방은 어찌될것인가!
60초 뒤에 공개됩니다. -
329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9:56:59>>328 60초 뒤에 오지 않으면 죽일 것이다!(미리 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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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02:261초면 찌르기 7번을 할수있는 놀라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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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03:58이리 늦으시니 걱정되네요. 뭔일이 없으신거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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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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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05:58간첩신고.. 아.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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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09:23크흠.. 레주분 별일 없으셔야하는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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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12:06별일 없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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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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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13:50슈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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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10:14:25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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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16:42오늘 진행 나가는건 약간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시간이 좀더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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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이름 없음 (81135E+50) 2016. 2. 24. 오후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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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19:13음 11시 넘으면 진행 힘들거같아요 한다고하더라도 딱 만나는 부분 중간에서 짤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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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20:48그럼 실질적 크로스오버 시작은 좀더 미뤄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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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0:35:06코스트코 갔다오느라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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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10:35:45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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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0:37:17와앙
늦어서 죄송
슈퍼를 다녀온다 = 집 앞에서 불짬뽕이나 소주 만두같은 간단한걸 사온다
마트를 다녀온다 = 당장 먹을게 없어.. 굶어 죽어.. 근데 돈도 없네
여하튼 이러한 이유로 마트를 다녀오느라 늦었습니다
죄송 -
346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37:36엇..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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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0:38:10반갑습니다
자꾸 늦네요
죄송 -
348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39:19죄송할 필요 없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의무가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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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0:41:13허허
면목이 없습니다 -
350 이름 없음 (39063E+51) 2016. 2. 24. 오후 10:44:57오셨군요... 근데 우리쪽 레주가 안계시는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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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45:34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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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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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0:47:33뭐..뭐? 경화수월의 능력은 마비가 아니었나!!!
그럼 진행할까요
누구누구 계시지 -
354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48:11루벤주 있습니다..만 좀 느릴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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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10:48:28...뭔가 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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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하랑주 (92681E+54) 2016. 2. 24. 오후 10:48:44하랑주 아리마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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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이름 없음 (82756E+51) 2016. 2. 24. 오후 10:49:33>>352 (흠칫)
애시주 있어영 -
358 려진주 (63115E+52) 2016. 2. 24. 오후 10:50:05려진주도 기웃기웃. 부활정도야..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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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방랑 (13187E+57) 2016. 2. 24. 오후 10:50:12방랑, 연 하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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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루벤주 (53792E+55) 2016. 2. 24. 오후 10:50:53저희스레 분들이 거의 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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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0:51:37우후후
다들 반갑습니다
그럼 진행 나갈까요
어떻게 시작하면 되려나 -
36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52:03굿데이 투다이 분들은 누구계시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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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52:30애시주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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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0:53:35애시주밖에 안계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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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54:35아이디가 다른분이 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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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이름 없음 (82756E+51) 2016. 2. 24. 오후 10:55:14>>365 그거 다 저... ㅠㅠ 데이터 때문에 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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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55:37먼저 그쪽분들이 저희가 있는곳으로 오는게 있어야할거같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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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0:56:11오케이 인원은 뭐 별수없죠 바쁘신분들이 많아서 저희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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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0:57:10그렇군요 그럼 간단하게 레스 써올게요
잠시만요
여러분들은 제 레스에 반응해주세요 -
370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01:13다음날, 본부 앞에서 아람이 담배에 불을 붙이면서 인원을 살폈다.
"이정도인가.. 뭐 괜찮네, 이정도면. 내 등뒤를 봐줄수 있는 사람이 이정도나 된다는거잖아."
피식 웃었다.
그리고 그는 루벤의 어깨를 툭툭, 쳐주면서 이야기했다.
"덩치 좋은 친구, 무슨 일 있으면 자네가 임시 리더야. 알았지? 여자들 보호하면서 퇴각을 위주로 해. 그럼 우리쪽에서도 나름대로 준비기간을 가지면서 베테랑 다섯과 송곳니 셋으로 된 팀으로 쳐들어갈테니까. 송곳니가 둘이나 당하는 일은 없겠지만. 여튼간에 무슨 일 생기면 내가 최대한 백업해줄게."
그는 피식 웃으면서 담배 하나를 그의 앞주머니에 넣어주었고는, 천천히 출발했다.
"가자, 뼈빠지게 걸어야 저녁즘에 도착할거야. 어차피 거기는 항상 저녁이지만."
...
한참을 걷고나니 그제서야 폐빌딩숲에 도착했다.
폐빌딩숲. 지지 않는 황혼과 무너져 내린 과거의 잔재물들.
아아, 비통한 바람소리만이 귓가를 메운다.
"아아- 힘들다. 쩝, 지금부터는 각자 주의하면서 잘 따라와. 언제 습격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백아람을 중심으로 한 팀들이 깊숙히 폐빌딩숲 안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
371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02:00뭐 이정도면 되려나
반응해주세요 -
37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04:25사이코분들 반응 끝나고나면 시온이랑 애시가 접촉하는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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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06:51네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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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후 11:06:53아주, 아주 솔직히 말해서. 그녀는 아무렇지 않았다. 같은 조직의 조직원이 당했니 그게 판도라 기관의 탓이니, 그녀는 그런 것에 큰 관심은 없었다. 소속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 떠날 생각인 것도 이유다. 그 언젠가가 언제가 될지는 그녀도, 아무도 모를테지만.
그럼에도 이 곳에 있는 건, 단순한 방랑자의 호기심이다. 세상을 제멋대로 가고싶은대로 가며, 여행하고, 탐험하는 삶을 살아왔던 방랑인의 호기심이 그 이유였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것에 느끼는 어쩔 수 없는 호기심. 말랐다면 마른 심상에 자그마하게 피어난 그것이 그녀가 이 곳으로 오게 만들었다.
걸음의 속도는 다른 사람과 비슷하다. 능력을 주변 정찰에 조금 이용해볼까, 하고 생각했지만 언제 전투가 일어날지 모르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떨림없이 차분한 금안이 무너져내린 과거의 유산을 훑어보았다. 폐빌딩숲. 오늘의, 단체 여행지. -
375 은하랑 (92681E+54) 2016. 2. 24. 오후 11:08:08본부 앞에 모인 이들의 표정은 비장하기도, 미묘하기도 하여 관찰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사뭇 진지하게 돌아가는 상황이 아람의 위주로 돌아가는 것은 그 송곳니 백미현 씨가 공격을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나도 언제 훅 가서 공기 중에 흩날릴지 모르는 거겠지. 항상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생각해 왔기에 언제 죽어도 익숙할 자신은 있었다. 다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의식을 잃고 어디론가증발하는 느낌은 유쾌하지 못할 터. 주위를 살피며 폐빌딩숲 안을 향해 발을 내딛는다.
"네, 알았어요..." -
376 려진주 (63115E+52) 2016. 2. 24. 오후 11:08:59조직의 일원이 다쳤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일단 나름대로 전투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대신 어제부터 계속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음음. 여차하면 싹 다 퍼부어서 폭파시켜도 괜찮겠죠. 아니면 그 사람의 옷을 변하게 해서 폭파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게 가능할지 모르기에.. 어제 만든 그것들을 나름대로 몸뚱이만한 자루에 가득 담아 끌고 왔습니다만. 이대로 끌고 가기에는.. 무리려나요. 만나서 흩뿌리면 경계할 게 뻔할 텐데.
"이거 보관 좀 해주실 분 있으려나요?"
물론 그냥 가다가 하나하나 떨어뜨려도 괜찮겠지만 부탁정도는 해볼 수 있는 거겠죠. -
377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후 11:13:52>>376
하루가 도와줄까요? -
378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15:08루벤주 레스 올라올때까지 시간은 많으니 반응해도 괜찮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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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송려진 (63115E+52) 2016. 2. 24. 오후 11:15:16>>377 하루가 도와주면 작전현실화일걸요...? 도와주신다면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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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후 11:15:42>>376
"넣어요."
크다못해 사람 몸만한 자루에 무언가 가득 담아온 사람, 조금 익숙하다. 이름은 아직 모르던가. 여하튼 그가 하는 말은 그의 곤란함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아마도 그가 능력으로 삼는 보석일텐데, 그렇게 잔뜩 가지고 와서는, 불편하다. 그렇기에 그녀는 한숨을 작게 내쉬고, 허공에 선을 긋고 공간을 크게 열었다. 제 3공간이라 대충 부르는 일종의 창고로 향하는 게이트다. -
381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17:31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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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21:16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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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송려진 (63115E+52) 2016. 2. 24. 오후 11:21:27>>380
"고마워요."
나중에 적 만나면 그 위로 쏟아부으시면 폭발시켜버리면 되겠네요. 라고 의외로 아주 샹큼하게 대답합니다. 그건 나쁜게 아니잖아? 살아있을 정도면 되었지. 거기에 사지정도는 한두개 없어도.. 그러면서 하루의 공간에 자루를 열은 채로 언제든지 쏟아질 수 있게 넣습니다. 크면 클수록 폭발력이 강한가. 란 질문에는... 의미가 중요한 거지 크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럼 가는게 좋겠네요."
저주도 몇 개 있으니까... -
384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후 11:21:51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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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21:52왜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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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22:19루벤주 좀 늦으시는데 그쪽도 진행하세요 애시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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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미지의 적을 조우하다 (76099E+53) 2016. 2. 24. 오후 11:25:09시온은 기다리고있던 도중 능력을 발동해서 늑대귀로 주변에 무언가 기척이 있다는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대원들. 무언가 파악한거라도 있어?"
시온은 대원들을 바라보고는 지금 감지된 기척에 대해서 확실한것인지 물어봅니다.
프로페서는 저 멀리서 몇명의 인적을 파악할수가 있었습니다. -
388 애시 (40914E+53) 2016. 2. 24. 오후 11:30:34저기 먼 곳에 확실히 무언가가 보였다. 애시는 그곳에 정신을 집중했고, 어떤 실루엣들을 보았다. 흐릿하게 보이는 실루엣의 형태는 사람이었다.
"...저기... 누가 오고 있습니다. 두 명은 넘는 것 같은데..."
저들이 이곳의 원주민이라면, 그들에게 메리 도나 메디 박스의 행방을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
389 첫 접촉. (76099E+53) 2016. 2. 24. 오후 11:34:18"접촉하도록하자. 혹시 모르니 무장해제는 하지마. 위협줄 생각은 없지만. 호전적으로 나올지 어쩔지모르니까."
가령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시온은 직감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메디 박스가 이러한 세계에 어딘가에 있기를 부디 바라며 시온은 대원들과함께 인적을향해 다가갑니다.
"부디. 나쁜일만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데.."
무언가 안좋은 예감이 시온과 대원들을 향해 흘러들어오는 기분이었습니다. -
390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34:36원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벤주는 안계시는것같으니 진행하면 될것같네요 -
391 이름 없음 (40914E+53) 2016. 2. 24. 오후 11:35:05>>390 왜요 원주민이 어때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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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35:17어떻게 이으면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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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35:43>>391
아니 원주민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 그런 단어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오 -
394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35:51좋습니다. 딱 기획한부분까지는 가능하면 나갈수있을거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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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36:36먼저 그쪽이 저희를 마주치는걸로? 판도라기관에 대해서 물어봐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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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이름 없음 (92681E+54) 2016. 2. 24. 오후 11:36:55원주민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저희 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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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37:45그럼 마주치는걸로 하죠
잠시
님들 제가 레스 써올게여 -
398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37:57원주민이 꼭 미개하다는 의미로 쓰이는건 아니니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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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이름 없음 (63115E+52) 2016. 2. 24. 오후 11:38:24그러게요. 원주민이 맞는데 왠지 원주민 하면 아메리카 인디언이 생각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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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이름 없음 (8769E+53) 2016. 2. 24. 오후 11:39:35굿데투다 슈어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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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40:02어서오세요 슈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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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이름 없음 (92681E+54) 2016. 2. 24. 오후 11:40:03>>400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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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40:22그렇게 저벅저벅 걸어가다가, 문득 아람이 걸음을 멈췄다.
"쉬이.."
그리고 그는 인상을 찌푸리더니 귀를 쫑긋, 흔들었다.
"뭔가 있다. 두명정도. 조심해."
슥, 그러곤 천천히 그는 주먹을 꽉 쥔채로 슬금슬금 걸어가다가.. 시야에 그들이 들어오는 거리까지 다가갔다.
"멈춰. 누구냐?" -
404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40:56슈어주 어서오시고
여러분들은 저기에 적당히 이어주세요
그러고보니까 말은 통하던가 -
405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41:40저희도 같이 이으면 될려나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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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이름 없음 (40914E+53) 2016. 2. 24. 오후 1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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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이름 없음 (8769E+53) 2016. 2. 24. 오후 11:41:49엇, 지금 끼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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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42:03말은 뭐 픽션의 허용으로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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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이름 없음 (8769E+53) 2016. 2. 24. 오후 11:42:29...이렇게 격하게 환형받는거 처음이야...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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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이름 없음 (40914E+53) 2016. 2. 24. 오후 11:42:45슈어주가 와서 다행이야.. 하마터면 3:2로 붙을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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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이름 없음 (8769E+53) 2016. 2. 24. 오후 11:42:46으악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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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비스트 프로젝트 (76099E+53) 2016. 2. 24. 오후 11:43:06끼어도됩니다. 아까레스 반응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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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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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슈어-첫 접촉 (8769E+53) 2016. 2. 24. 오후 11:44:57"아아- 예아예야!"
원주민들이 다가오는게 보인 슈어는 시온의 말에 그렇게 대답하며 아주 사랑과 광기와 애정과 반가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인간들을 껴안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린채 파충류처럼 변해서 언제든지 전투에 임할 수 있는 상태로 두가닥의 혀를 날름거렸다. -
415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45:52파충류로도 변할수 있던건가
멋져
(사실 설정 제대로 안읽었다)
(멍청하다) -
416 이름 없음 (8769E+53) 2016. 2. 24. 오후 11:46:28>>413 흑... (감격+와락+눈물)
그나저나 우리팀 하마터면 첫 대면부터 다구리될뻔했구나...
어 근데 슈어가 잘 싸우는 애였던가... 걱정되네 -
417 방랑, 연 하루. (13187E+57) 2016. 2. 24. 오후 11:46:37사람인가. 그녀는 가만히 저 먼 곳의 있는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물론 그녀의 시력은 이상할 정도로 좋지는 않아서, 어렴풋이 사람들이 보인다 정도로 끝났지만, 일단 바라본 것은 본 것이다. 그녀는 조용히 저 먼 곳의 집단을 주시하다가 기습을 생각하였다. 공간을 크게 열어서, 저 둘의 뒤에든 위에든 나타난다면 기습의 효과는 출중할 것이지만, 그녀는 글쎄, 그것은 끌리지 않았다. 애당초 그녀가 이 곳에 온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이다.
그럼 이건 어떨까. 공간을 작게 열고, 저 먼 곳에 공간을 또 작게 열어 말소리를 듣는 것. 들키면 곤란해질테지만, 그 전에 끊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하지만 또 문제는, 그녀가 지금 혼자가 아니라는 것. 쌍방통행이니, 이 쪽의 말소리도 다 들릴 것이다. 그러니 역시나 기각. 점점 거리가 가까워지기도 하여서, 그녀는 그런 생각들을 접었다.
그럼 뭐, 별 수 있나. 사람들을 바라볼 뿐이다.
-
418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47:55울지마요
(쓰담쓰담)
참 순서가 저희쪽-그쪽 요렇게 진행되는거라
담부턴 저희쪽 담에 이어주세여 -
419 송려진 (63115E+52) 2016. 2. 24. 오후 11:48:26"열쇠가.."
뭔가 있다는 말에 약간 긴장하면서 무엇인가 날아올 각오를 하고-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칼이나 창 종류일지도.- 열쇠를 들고 조심스럽게 나아갑니다. 누군가 있는데 그것이 적인지 아니면 적의 적은 아군이라란 것처럼 적대까지는 아닌지. 그것이 필요하겠지만.. 물을 건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저쪽 대답부터 듣고. 방랑에게 신호를 보내던가 해야겠죠.
"당연하겠지만."
적대..적대적 행동을 한다면-거기에 작은 위협도 포함되어 있을지도.. 그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이었다- 쏟아붓고 열쇠로 한꺼번에 폭파시켜야겠지. 저쪽을 살피려면 좀 더 가까이 가야했다. 조금 가까이로 향합니다. 그래도 아람보다는 조금 멀리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지만. -
420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48:42사실 나도 하루의 능력을 활용하려고 했으나
만화적 연출을 위하여
기각
(사실 생각 못했다) -
421 은하랑 (92681E+54) 2016. 2. 24. 오후 11:50:11심상치 않은 움직임 뒤에 듣게 된 이야기는 두 명 정도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 이런 난잡한 폐빌딩숲에 있다니, 취향 참 특이하네. 조심하라고 들어봤자 최소한의 경계태세를 갖추는 것 뿐이지만. 조심스럽게 공기를 분산시켜 미세한 발자국 소리를 퍼뜨리는 것은 잊지 않았다. 다 들리겠지만, 이런 세세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정말 긴장의 끈이 끊어질 것 같을 만큼 지금은 이상하리만큼 침착한 상태이다.드디어 앞에 다다르자 보이는 2명의 사람은 기분탓이겠지만 오묘한 공기가 보이는 사람들이었다. 우리보다 세려나. 상대에게 적의가 있을 때의 이야기지만. 아직 레오나드에 들어와 사람을 죽여본 적은 없기에 조금씩 손에 땀이 쥐어지는 것을 증발시킨다. 오늘이 12년만에 사람을 죽이는 그 날일까.
-
422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50:38얍 이제 다 올라왔네요
이어주세요 -
423 이름 없음 (8769E+53) 2016. 2. 24. 오후 11:54:13>>415 어 정확히는 파충류계 수인에 가까운 모습이야.
으음...필력이 안좋아서 슈어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못적었는데...
온 몸 곳곳에 까만 비늘이 돋아나있고 길고 뾰족한 송곳니가 툭 튀어나와서는 두갈래의 혀를 낼름거리면서 광기와 사랑어린 눈으로 사이코여러분들을 바라보는 창백하고 매끈한 남자 정도려나...
다음부터는 반응 순서를 맞춰서 적을게! -
424 PSYCHO (24158E+50) 2016. 2. 24. 오후 11:56:14오.. 그렇군요..
괜찮습니다 뭐 그러실수도 있죠 -
425 만남 그리고..? (76099E+53) 2016. 2. 24. 오후 11:56:56시온 역시 건블레이드의 칼자루를 꽉쥐고는 나타난 인영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멈춰서라는 그들의 말에 시온은 대답합니다.
"협조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 세계에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세계기구에서 조직된 기관인.."
평소처럼의 업무적인 말, 그것을 말하며 시온은 자신과 대원들의 소속을 이야기하고는 디바이스의 홀로그램을 작동시킵니다.
판도라 기관 특유의 경찰수첩이라고 할수있는 상자형태의 홀로그램 로고. 그것이 이곳에서도 통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치안조직이 있다면, 설명할거라 생각하며 시온은 말을 이어갑니다.
"판도라기관의 발할라 팀이라고 합니다." -
426 애시 (20439E+54) 2016. 2. 25. 오전 12:00:48애시는 어깨에 멘 가방을 고쳐 멘 뒤 리더의 뒤를 따라 천천히 걸어나갔다. 얼마 안 가 마주친 사람들은 현세 인류와 별 다를 것 없는 모습이었다. 적어도 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적대하지는 않겠지.
이윽고 다가온 그들에게 리더가 일행을 소개했다. 저들은 판도라 기관이라는 곳을 알까 싶었다. 모른다면 그러려니 하며 넘어가겠고, 알고 있다면... -
427 이름 없음 (20439E+54) 2016. 2. 25. 오전 12:01:14
-
428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01:29이으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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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이름 없음 (03545E+55) 2016. 2. 25. 오전 12:05:13슈어주가 다른 반응이없다면 바로 진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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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05:47그럼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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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슈어 (45051E+56) 2016. 2. 25. 오전 12:09:18"오오-오!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날에 만났군요!"
무척이나 살가운척 당신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이 남자는 전투테세를 풀지 않았기 때문에 기괴해보였다. 하지만 무척이나 눈부시게 긍정에너지를 풍기는 미소를 짓고 있으므로 조금은 좋아보....이지 않았지만 남자는 상관없어하는듯하였다.
//흐억... 와파가 이상해서 데이터켯어... -
432 이름 없음 (45051E+56) 2016. 2. 25. 오전 12:10:24늦어서 미안
-
433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11:32"멈추라고 했을텐데. 그리고, 칼. 내려놔라."
왼손으로 슥, 아래를 가리키면서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다가 슥, 그들에게서 무언가가 튀어나오자 가드를 올리곤 매섭게 그들을 노려보다가 귓가에 판도라 기관이라는 말이 들리자 피식 웃었다.
"아... 내 동생을 반 죽여놓은게 너희들이구나. 사지 멀쩡한 채로 돌아갈 생각은 말아라."
그리고 그는 그대로 있는 힘껏 땅을 내리쳤다.
쾅, 하고 바닥은 쩌적, 갈라지면서 땅이 들어올려졌고, 흙먼지와 땅조각이 흩날렸다. 그리고 그것을 손으로 쾅, 깨부시며 그들에게로 파편을 날렸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말을 이었다.
"루벤, 넌 여자들을 백업해라. 하랑과 하루는 자기를 지키고 퇴각을 최우선 염두에 두면서 나를 보조하고."
쿵, 쿵, 무거운 발걸음소리가 울린다. -
434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11:57아 맞아 루벤없지
루벤관련 스루해주시라 -
435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전 12:15:59저렇게 먼지가 많으면 시야가 가리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쏟아붓는 건 그거랑 상관이 없으니까 어깨를 으쓱합니다. 안경은 곱게 접어 안경집에 넣어둡니다.
"지금 부어서..그랗게 하면 되려나..?"
작게 중얼거리고는 하루쪽을 바라봅니다. 아람이 그들에게 닿기 전에 폭파시켜서 좀 힘을 빼놓으면 되려나. 음 잠깐 고민하며 일단 언제라도 폭파가능하도록 열쇠를 쥡니다. -
436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전 12:16:54아.
그녀는 자그마하게 탄성을 내뱉었다. 판도라기관. 그녀가 호기심을 지닌 정체불명의 무언가이자, 잘 모르는 '미현'이란 사람을 반 정도 죽여놓은 원흉. 대충 그녀가 아는 사실은 그러하였다. 그 사실은 사실 사실이 아니지만, 그것에 대해 모르는 상태에서 얻은 정보는 그것이 그릇되었다 하더라도 보통 믿게 되어있다. 그녀는 그런 이유로, 소속감도 뭣도 없지만 대충 그것을 사실로 믿고 있었다. 무려 '송곳니'를 그렇게 만들어 놓은 곳이 저 곳인가. 그녀는 조금 신기하게 그들을 바라보았다.
"저들 뒷쪽으로 보내줄까요."
금빛 선이 허공에 그어졌다. 그 안에서 나온 마상창을 손에 익숙하게 쥐어, 들고서 그녀가 질문하였다. 보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적이 날리는 공격의 궤도에 공간을 열어 팀킬을 하게 만들수도 있었다. 운이, 좀 많이 따라주긴 해야겠지만. 그렇기에 그녀는 제안하였다. 순식간에 뒤를 점해 공격하게 도와줄까, 하는 표현이다. -
437 예감은 안좋은쪽으로 들어맞으니 (03545E+55) 2016. 2. 25. 오전 12:17:05"하...? 무슨소리인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땅이 갈라져갔습니다.
"썩을.. 대원들 전부 무기사용을 허가한다. 죽이지는 마. 이야기는 해봐야할거같으니까."
일단 시온은 말과 동시에 눈을 늑대의 눈으로 바꿔가며 동체시력으로 파편들을 쏘아 떨어뜨립니다.
대원들 역시 파편을 포착하며 그것을 제거할 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
//일단 미리써둠. -
438 은하랑 (16356E+56) 2016. 2. 25. 오전 12:17:21판도라 기관이라는 말이 들려오자 어디서 들어봤지라는 질문이 머리에 맴돈다. 판도라, 판도라... 반응과 기억을 합쳐 유추해보면 그 송곳니 백사를 병원 신세 행으로 만든 기관이랬나. 땅의 파편이 날아가는 모습을 조금 지켜보다가 잔뜩 흩날린 흙 먼지와 땅 조각들을 바람을 끌어모아 상대의 시야를 가리는데에 협력하였다. 퇴각을 최우선으로 두라는 말도 염두해두며. 물론 내 신변에 위험이있다면 바로 도망치는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말이다.
-
439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전 12:18:31>>435-436
"..글쎄요.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전 사실 상관 없지만. 그녀는 그렇게 답하였다. 다치는 건 그녀가 아니니까. 하지만 양심은 좀 많이 아플테지. 그래서 끌리지 않는다. 대신, 공간을 그들, 그러니까- 판도라 기관이라는 정체불명의 집단 뒷 쪽에 열려고 하였다. 그 안에서 보석들이 꽤 나올테지. 이 정도면 아람도 적어도 덜 휘말리지 않을까.
//추가합니다. -
440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22:30웁스
저희쪽 인원 레스가 전부 안올라왔었는데
꼬인건가
어떻게하실건가요 -
441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전 12:22:38>>439
"고마워요. 위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니 사실 폭파의 로망은 빨간 버튼 아닐까. 란 괴전파가 옵니다. 보석들이 쏟아져나오면 열쇠를 꾹 누르면 폭발의 풍압으로 아람 쪽으로 날아가지 않을까요. 안되어도 폭발력으로 파편이 상당할테고요.
//추가추가 -
442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전 12:23:55일단 파편부터 제거하는거니까 크게 꼬인부분은 없지않을지?
-
443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전 12:24:25솔직히 위에서 터져도 뒤에서 터져도 아람이 휘말리는 건..(침묵)
그냥 깔아두고 조금씩 터트리는 건 무리이려나요. 려진이 필드. -
444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전 12:27:49근데 우리스레분들 영압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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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28:05허허
그럼 어카죠 -
446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28:32그럼 저희가 님들스레분들 레스만 올라오면 진행하는걸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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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전 12:28:41내가근데 지금 빨리 마무리 안지으면 골치아픈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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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애시 (69526E+55) 2016. 2. 25. 오전 12:29:31정말 믿을 수 없는 광경 이후, 리더의 말에 애시는 급히 가방끈을 어깨에서 빼고 왼쪽 팔 사이를 더듬었다. 홀스터에 걸린 권총의 그립이 온 손바닥에 느껴졌다. 총을 빼내긴 했지만 지면의 파편이 날아오고 있었기에, 파편을 총신으로 잽싸게 후려쳤다.
애시는 그들을 겨누며 나직이 중얼거렸다.
"동생은 무슨 빌어먹을... 사람 잘못 보셨어."
동생을 다치게 했다고? 도대체 미래의 판도라 기관이 무슨 짓을 했길래 저들의 반응이 이 꼬라지인 것인지 미칠듯이 궁금했다.
심장이 거세게 뛰며 확 깨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저들은 인간이 아니었던건가. 땅을 깨부쉈던 저 남자만 봐도... -
449 이름 없음 (69526E+55) 2016. 2. 25. 오전 12:30:52>>444 언제부터 영압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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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전 12:31:15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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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전 12:32:21기획한대로 딱 그부분 나오는데서 끝내졍 으으 피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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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슈어 (54003E+55) 2016. 2. 25. 오전 12:33:10"휘-유 뜨거운 호홍인데요!"
무시무시한 파편들이 휘날리자 슈어는 최대한 상대편과 거리를 붙이려고 하는 한도 안에서 최대한 파편들을 몸을 돌려 피하거나 칼로 쳐내며 자신을 위험하기 하는 이 사람들에게 칼을 꽂기 위해 양 손의 단검을 고쳐쥐었다. -
453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33:41우후후
무리하지 마시라
그럼 이어올게요 -
454 이름 없음 (69526E+55) 2016. 2. 25. 오전 12: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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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38:35아람은 쿵쿵거리면서 다가갔다. 그저 다가가고, 다가가고, 또 다가간다. 내 큰 몸과 덩치는 이것을 위해서 있는것. 나는 내가 할수있는걸 할 뿐이다, 전력을 다해.
크게 자리를 박차고 도약해 한순간에 거리를 좁혔다. 시야로 들어오는, 뱀은 닮은 한 수인과 한 여성, 그리고 보스로 보이는 자. 보통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 세명을 전부 죽일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럼 최선의 선택은, 저 보스를 인질로 잡는거다. 그리고 차선책은 저 여자, 그리고 저 남자는 죽여야한다. 머릿속에 그렇게 생각이 잡힌뒤에 보스를 향해 달려들었고, 양 팔을 내밀면서 큰 손으로 꾹 붙들려고 했다.
"하루, 공간을 열어서 폭탄을 떨어트려. 하랑은 흙먼지를 날려서 시야를 가리고, 그 다음에 려진은 저 수인을 돌로 만들어서 막아. 그 다음에 하루는 공간 안쪽으로 들어가서 여자를 생포해, 죽여도 상관없고. 손이 빈다 싶으면 틈틈히 나를 백업해!"
외쳤다. -
456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43:32벌써 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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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교차하는 두 세력의 순간. (03545E+55) 2016. 2. 25. 오전 12:47:53"난 괜찮으니까, 모두 저 썩을놈이 말한 폭탄을 조심해라! 그리고 네가 우두머리군. 우리는 대화를 하고싶은데."
시온은 그렇게 말하며 달려오는 남성에 맞춰 보랏빛으로 물든 황혼의 늑대가 되어갑니다. 마치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적을 꿰어버릴듯 살의를 가진 짐승의 눈동자로.
"메리 도라고하는, 빌어먹을 자식을 찾고있다. 좋은말할때 무장을 해제해라. 그게 아니라면."
탄환이 남자의 뺨을 스치며 시온의 건블레이드에서는 불을 뿜어내고는 한발의 총성이 울립니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전장에 짐승과도 같은 웃음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갈기갈기 찢어버려서 저기 자유의 여신상에 걸어버릴테니까. 나 죽이는거 정말 좋아하거든.. 아하하하..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시온은 남자의 주먹을 눈앞에서 보며 건블레이드의 총구를 남자의 정수리에 겨누고는 광기에 물든 조소로 남자와 대치합니다.
"마음이 바뀌었어. 저쪽에서 뭔가해온다면 모두 죽인다. 판도라기관을 거역하면 몸에 바람구멍낼 각오정도는 해주셔야겠지. 다짜고짜 싸움부터 걸어오는 개망나니 같은 놈들에게는."
서로가 속아 서로를 겨누는 현장. 그것은 마침내 중반에 이르니.. -
458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전 12:48:34갑작스럽지만 굿데이투다이 선장은 바다속으로 잠수합니다. 여러분 내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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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이름 없음 (69526E+55) 2016. 2. 25. 오전 12:49:27레주 잘자요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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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전 12:49:48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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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49:58호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봐요 -
462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전 12:50:46안녕히 주무세요.
-
463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전 12:51:49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봅시다.
생포하라는 건 애시겠죠? ...가능하려나(먼산 -
464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전 12:53:11슈어(맞나?)를 보석으로 만들라.. 검은 보석이면 오닉스죠. 사실 준보석이지만. 어..어쨌든 보석이니까 오닉스 덩어리에 눈은 깔이 따라 다른 보석에..
음 근데 가능할지 모르겠네(먼산22 -
465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54: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포기하는 순간 경기는 종료되는겁니다
(슬램덩크톤) -
466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전 12:55:25하랑이는 원딜 능력이에요!
뒤로 빠져야지!
여러분 구르세요!
(자기 일 아니라고 막말) -
467 이름 없음 (69526E+55) 2016. 2. 25. 오전 12:55:40하지마... 포기하면 편해...
-
468 PSYCHO (39483E+53) 2016. 2. 25. 오전 12:58:53우우 하랑이 인질로 잡혀버렸으ㅁ(막말)
으으 졸려라
그럼 저도 이만 슬슬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성시경톤) -
469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전 12:59:24맞아... 포기하면 편해...
>>468 안 들은 귀 삽니다 -
470 이름 없음 (69526E+55) 2016. 2. 25. 오전 12:59:31사이코 레주도 잘자요
-
471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전 1:02:44잘자요.
-
472 슈어주 (69567E+59) 2016. 2. 25. 오전 1:03:47모두 수고하셧슴다!
>>464 여담이지만 사파이어와 에메랄드중에서 질이 낮고 불순도가 많은것은 검은색이라고 들었어
그나저나 보석이라니... 영광스러운걸! -
473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전 1:08:32레주들을 포함한 여러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474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전 1:11:33사실 부숴먹어야 하니까 검은 다이아몬드도 생각해봤는데 단단하면 저쪽만 좋은 일 시키는 거니 적당히..
으.. 려진주도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아. 이걸 올리려고 했는데 깜박했다. 뭐 다들 안 올렸으니 상관없겠지.
아람의 소리를 듣습니다. 뱀을 닮은 수인을 돌로 만들어라. 혓바닥이 조금 탐났기에 순순히 따릅니다. 아니 비늘이라던가 매끄러운 손톱 같은거 처음 보면 다들 탐내하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그 수인을 타겟으로 발동시킵니다. 다행인지 일단 시야 안에 들어와 있었고 시야 안의 하나를 상대로 발동시킵니다. 검다면 오닉스가 좋을 것 같아. 아니면 검은 다이아몬드라던가. 새카만 금속도 나쁘진 않겠지. 물론 그 상대를 계속 눈으로 쫓아야 해서 일단 기동력부터 없애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팔다리를 중점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하루가 공간을 열어 (보석)폭탄이 쏟아지게 할 것을 대강 감으로 때려맞추고는 폭파시키려고 합니다. 시선이 저쪽으로 향해 있으니 감밖에는 믿을게 없.. -
475 루벤주 (71454E+55) 2016. 2. 25. 오전 8:26:27응급실.. 응급실 비싸... 여러분은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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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2:31:49원양어선만 시동걸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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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이름 없음 (69369E+51) 2016. 2. 25. 오후 12:47:59힘내 루벤주...
-
478 이름 없음 (16356E+56) 2016. 2. 25. 오후 1:02:48인양
>>477 아이디가 균형적이다... 69369... -
479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4:00:39인양
요즘 감기 독하네양... 어제 진행도 못왔어(우울) -
480 PSYCHO (77828E+56) 2016. 2. 25. 오후 5:42:16얍 갱신합니다
그나저나 아네스주랑 루벤주랑 둘다 아프신가
아프지마세요 -
481 려진주 (8095E+54) 2016. 2. 25. 오후 5:54:18요즘 독감이 기승이라고 하던데(뉴스에서 흘려들은 듯.. 다들 조심하세여...라고 하기엔 이미 제가 초기증상이라서 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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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5:55:53초기증상 때 약 잘 먹으면 괜찮대요 제가 오늘 의사한테 그런 소리를 듣고왔습죠... 어쨌든 모두들 독감 조심하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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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6:02:11이제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의사 선생님 한테 소리 좀 들은거 빼곤... -
484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6:10:45힘나약하고 약한 저녁 만일 내게 묻는다면 나는 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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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이름 없음 (16356E+56) 2016. 2. 25. 오후 6:16:41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저녁 만일 내게 묻는다면 나는 왈도
-
486 PSYCHO (87104E+58) 2016. 2. 25. 오후 7:17:23아 배불러라
저녁먹고 집가는중입니다 -
487 한니발 (81205E+54) 2016. 2. 25. 오후 7:49:28케에에
-
488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7:52:43게에에에(따라하기
-
489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7:55:24케에에에(따라하기
-
490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7:59:35마츠다아아앙ㆍ
-
491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00:29스레가 좀비들로 가득해
히이이
언제부터 아포칼립스물이었죠 저희 -
492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8:01:21크에에에에... 뭅니다 조심들 하시져 후후
-
493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02:32카와이하다
(엉덩이 주물주물)
(성추행) -
494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8:04:20
-
49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05:01나의 신님이 저럴리가 없어!!!!
-
496 이름 없음 (41231E+56) 2016. 2. 25. 오후 8:06:47가루★바나나!
-
497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8:07:14마★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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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09:47스레가 카와이★한 드립으로 가득해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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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10:03집에가면 늦어도 아홉시일테니까 그때 마저 진행나가는걸로
-
500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8:10:44
-
501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17:58잠시 나무 키우고 왔더니 스레가 혼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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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19:43어서오세요
여전하시네요
꿈이 나무왕이라던가 -
503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0:25사실 취미로 나무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
504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0:56뭐죠 그 파괴력이 굉장할것같은 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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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1:08원나무맨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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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1:36제자로는 사이보그 한명이 있죠
-
507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8:22:11원목맨...
굉장히 친환경적인 가구를 쓸 것 같은 이름이네여 -
508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2:27S급 나무맨이신가
-
509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2:43오늘 진행 참여하면 실험해볼게 몇개 있네요.
그나저나 시트검사..! -
510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2:54그럼 저는 취미로 성추행을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507
(성추행) -
511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3:16나무 협회에 등록하지 않아서 정식 나무맨이 아닙니다.
-
512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8:23:21>>510 히이 성추행 당했어...
-
513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3:34>>509
아 맞아
아 귀찮은데 그냥 통과시켜버릴까
(개노답)
오늘 진행은 크로스오버 진행입니다만 -
514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3:35여보세요. 거기 경찰이죠? 네. 네. 여기 범죄자가
-
515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3:57>>513 스킬을 아직 못써봐서 말이죠.
-
516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4:23>>511
혹시 닉네임이 대머리망토라던가
>>512
(뿌ㅡ듯)
>>514
경찰도 날 막을수없다 -
517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4:24저주라는거 코스트가 다른 캐릭터들 통틀어서 가장 높은데 안써봤네요
-
518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4:51코스트가 뭐였길래
-
519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5:23아 뭐야 통과입니다 라고 했었네요
그럼 문제없는걸로 -
520 이름 없음 (56211E+55) 2016. 2. 25. 오후 8:25:38참가는 해보고 싶은데,누가 친절하게 안내해주실 분 있으시나요?
-
521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6:05저주기술이.. hp3 mp5소모네요.
-
522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6:20>>520
누구주시죠? -
523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6:50>>519 귀찮음이 그를 정복했다.
-
524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7:04>>521
아 그 코스트
근데 그거 그냥 막쓰시게요
좀 중2병같고 유치하긴 한데
'저주'라는 두글자가 만만한 글자는 아닐텐데 -
525 이름 없음 (56211E+55) 2016. 2. 25. 오후 8:27:19시트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스레 자체가 처음이라...
아,520입니다 -
526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7:33>>523
넌 너무 많은걸 알고있어
죽어라
(알라의 요술봉) -
527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8:09>>524 아마 루벤 성격상 저주거는걸 즐기거나 하진 않으니.. 필요할때만 쓸거같네요.
그냥 넘어져라! 하면 넘어지는 수준인가 -
528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8:28:57>>525 이 스레는 2가지 이상의 스레가 함께 하는 콜라보 스레예요! 둘 중 하나를 택하시거나 다른 스레들의 시트스레에서 시트를 내시면 다들 친절히 맞아주십니당
-
529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29:12엇, 처음이신가요. 이 스레는 이벤트 같은 느낌이라서...
-
530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29:18>>525
아, 아직 시트는 안 내신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싸이코 스레 스레주 싸이코라고 합니다
현재 굿데이 투 다이 스레랑 크로스오버 중입니다 현재 당장 신입을 받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크로스오버중이라
뭐 저희스레에 시트를? 아니면 저쪽에? 둘다 내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저'는 멀티를 신경안써서
여하튼간에 다시한번 반갑고요 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스레딕이나 참치가 아예 처음이신가 -
531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8:30:21하루주 갱시인.
-
532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0:24>>527
ㅋㅋ
님 몸 안에 그 악마가 살고있댔는데 그수준일리가
>>528
하랑주도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어둠속에 숨어계신가
혹시 취미로 닌자를 하신다던가 -
533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1:01하루주 어서와요
근데 왜 독백으로 갱신안하시는거죠
(안해도 됨)
(개노답)
여튼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언제부터 원펀맨이 이렇게 인기가 많아진거지 -
534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8:31:05하랑주는 언제나 있습니다
언ㅡ제ㅡ나 -
535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31:55원펀맨이 지금까지완 좀 많이 다른 기믹이다보니 신선한것도 있고..
그 악마는 원본인가요 아니면 그냥 조각? -
536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1:57뭐야 그거 무서워 히이이
-
537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32:24호빵x이 모티브라 추억도 1석2조 (아니다)
-
538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2:53>>535
그런가
제가 그렇게 덕후는 아니라 잘 모르겠던데
아 오타쿠를 비하하는건 아니고
글쎄요
큰 떡밥이라 그건 -
539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3:28>>537
ㅋㅋㅋㅋㅋㅋㅋㅋ -
540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33:54떡밥을 건드렸다..?!
검은것은 넘친다고 했으니 그냥 편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게 대단한게 순순히 루벤안에 봉인 된다던게 좀 -
541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34:35악마도 있으면 천사도 있다! 고로 오늘도 루벤은 구르기로 결심합니다. (나레이션
-
542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4:36?
두번째줄을 이해 못하겠네요
ㅋㅋ 그리고 막줄
봉인? ㅋㅋㅋ -
543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4:50님 그거 봉인이라고 왜 생각한거에요?
-
544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8:34:53그거 나중에 오른팔에 깃듭니다
-
545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8:34:57"요리를 하게 된 계기가.. 그거였죠. 처음에는 요리를 못해서 그냥 다 생으로 씹어먹다 이건 인간이 할 짓이 못되는구나 싶어서 배운거였죠."
"...어우. 좀 그런데 그거."
-연 하루, 여행 중에 동행과 잡담. -
546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5:03>>5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7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36:06>>542 구속이라고 언급했었으니 말이죠. 허허.. 아닐거 같지만..
왕님께서 흰것과 달리 검은것은 넘쳐서 담기 쉽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말을 해서 말이죠 -
548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36:31오른손에.. 흑염룡이..!
-
549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6:46>>545
그렇게 요리사의 길을 걷게되고 -
550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8:37:07>>548
그리고 눈도 침식하게 됩니다. -
551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37:14흐응
글쿤여
이이상은 노코멘트 데스 -
552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37:30그나저나 불길한게 있는데.
그릇이 무한하지 않은 이상 과도하게 담으면 넘치잖아요..? 아니면 박살나던가 -
553 이름 없음 (56211E+55) 2016. 2. 25. 오후 8:38:48psycho님 시트 어디에서 작성하면 되나요?
스레 진짜 처음입니다 -
554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8:39:02와장창!
-
55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40:59>>552
ㅋㅋ 이제아셨네
님 그거 잡아먹힐수도 있어요
내가 계속 어필하지 않았던가
>>553
시트스레 맨 밑에 있습니다
참치가 처음이라는거에요? 스레딕 상판 경험은 있으세요?
없으시면 그 뭐지 규칙스레나 이것저것 읽어보시고 눈팅좀 많이 하시면서 어깨너머로 배우시고 저희한테도 이것저것 물어보시는게 편할겁니다
>>554
와장창창문
아
안경점 왓는데 기다리는게 너무 오래걸리네 -
556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42:28>>555 짐작이야 하고 있었지만 요즘들어 통 멍한지라...
그렇다면 모 게임의 검성의 길을 걸어볼까요 -
557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43:05흐응
푹 쉬세요
건강이 최고니까 -
558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43:58괜찮습니다. 어차피 버린몸이기도 하고...
저주로 레고 밟으라고 해버릴까 -
559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44:25아니면 문지방에 새끼발가락..?
쿠킹 호일을 어금니로 씹기? -
560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44:52님자꾸 그러면 제가 먼저 죽여버릴겁니다
(엄근진) -
561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45:13저주가 뭐 그렇게 쪼잔해 ㅋㅋㅋㅋㅋㅋㅋㅋ
-
562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45:48이닦고 오렌지 주스 마시기..?
생각보다 데미지 큽니다 이거 -
563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46:57진지하게 질문하자면. 사물에 저주를 거는것도 됩니까?
-
564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47:15진행할때 해보세요
-
565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48:12범용성이 높다면 준버프의 역할도 되니까요.
그럼 실전에서..피깎으며 써야.. -
566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8:48:40바람에 저주를 걸어 날린다!(안됨
공간에 저주를 퍼뜨림!(안되...나 -
567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49:01흠
실전이라 -
568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49:14사물에 된다면 좀 범용성이 높을거같네요.
저주걸린 물건이라.. -
569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49:42빛을 담았다면 성유물 같은거 만드는건데 (시무룩
-
570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49:55님들 이게 그 뭐지 그런 저주가 아니에요
저주받은 마검
저주받은 브로치
저주받은 마을
저주받은 용사
이런 느낌이 아니라
여기까지 -
571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50:56어.. 그런 저주가 아니군요. 생물 한정인가
-
572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51:23>>569
아빌립 아캔플라이 하면서 하늘로 가봐요
나침반얻었으니까
아 위키업뎃해야되는데 귀찮다
위키노예.. 페어리가 시트를 왜 내렸었을까
(우울) -
573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8:51:40그냥 상태를 안좋게 만드는, 그런거 아닐까요. 저주라는 이름의 무기? 에라! 하고 퍼부어서 끄앙! 하게 만드는?
아마. -
574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52:23저주라는거 생각해보면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으니까요. 단순히 신체능력 저하부터 운에 영향을 미친다거나 사랑의 묘약도 어찌보면 저주고
-
57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52:38아 입이 근질근질하다
다음 진행때 알려주는걸로 -
576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53:00아 알려주고싶다
(입이 싸다) -
577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53:16호오. 다음을 기대하겠습니다.
-
578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8:53:31설명충 빙의하느라 힘들었다. 훗 비스트왜건은 쿨하게 가도록하지.
-
579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53:33아니면 이거 받으시고 좀.. (돈찔러줌
-
580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55:27허나 거절한다
-
581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8:55:55공간은 뭐라고 해야하죠
이쪽 관련 학문이있던 것 같기는 한데 문과라(.) -
582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56:26(시무룩)
우선 루벤은 켄들락에도 가야하고.. 바쁘네요.
결계 관련 스킬 얻어야지 -
583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57:14공간이요
뭐 궁금하신데요
글게요
열심히 구르시라
근데 켄들락엔 왜? -
584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57:22공간은.. 어.. 현실의 이론을 모두 채용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
585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57:58켄들락엔 오래된것이 많다는 설명을 보았습니다. 검은 마녀도 봐야지
-
586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58:20사실 늘 말씀드렸지만 저도 모자란 사람이라
뭐든지 적당히~가 모토기도 하고
적당히~ 모두가 만족스럽게~ 라는 방향으로 가고있습니다
아니다 그지같다! 라고 생각하시는 부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587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59:11아 그러네 내가 위키에 써놨구나
(개노답) -
588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8:59:12충분히 잘하시고 계십니다. 너무 무리만 안해주시면 좋을거 같은데.. (걱정
-
589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8:59:37무리 안해요
막 하루종일 놀다오느라 늦은적도 있
(개노답) -
590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00:05스레에 상주할 의무는 없으니까요. 허허
-
591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9:00:27>>583
공간 그 자체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이요(???) -
592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00:30아 이제야 대기시간 끝났다
집에서 보죠 -
593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00:53우선 루벤이 얻을게..백색..결계..그리고 노란색 크리스탈...
-
594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01:07>>591
카텐포리즘과 미장센이요?
???
(개씹노답)
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뭘 궁금해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질문해주셔야됩니다 ㅋㅋㅋㅋㅋㅋ -
595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01:07조심히 다녀오세요
-
596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9:03:23얼른 집으로!
>>594
장난이었는데(...)
사실 지금 당장 딱히 궁금한게 있는게 아닌지라(..)
궁금한 게 있다면 액티브 - 공간 레벨에 따른 변화 정도요? -
597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06:36아 글쿤요 ㅋㅋㅋㅋ 이해를 못했네요 죄송
공간 레벨이 올라가면 제가 지금 절단시킬수있는 능력을 지급해드린것처럼 나중엔 터널을 만든다던가 뭐 매우 미세하게 열어 소리만 듣는다던가, 각막 위에 공간을 덧씌워 눈 앞에 다른 공간을 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여러분 능력의 한계는 여러분의 상상력이니까요 -
598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10:23뭔가 아자토스스러운 설명인데 능력의 한계가 여러분의 상상력이라.
-
599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9:11:11>>597
공간을 작게 열어 소리만 듣는 건 전에도 했는데, 그보다 좀 더한건가요. 음.
상대 체내에(...)공간을 연다던가 복수의 공간을 연결한다던가(이건 가능할 것 같은데)
아예 공간을 왜곡시켜 같은 곳을 빙빙 돌게 만든다던가 A지점을 향해 공격했는데 B지점에 영향이 간다던가 하는 것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공간을 '열고, 닫는다' 말고 아예 '공간 그 자체'를 다룬다는 느낌으로 진화하지 않을까..(두근두근 -
600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11:25하랑이 능력의 한계는 우주 폭발로 잡겠습니다
-
601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14:17당신들 한계를 그렇게 잡겠다면 난 위성폭격을 쓰겠어! (헛소리)
-
602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9:14:38>>600
공기폭탄으로 우주를 폭발시키는건가요. -
603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9:15:06>>601
(공간을 열어 위성을 소환한다(?! -
604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17:00그렇게 세계는 멸망했다
-
605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19:53
-
606 방랑 (40118E+59) 2016. 2. 25. 오후 9:21:56>>605
거창한데요.
거창한데요. -
607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22:20>>605 (너무 거창해서 할 말을 잃음)
-
608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22:55>>606 같은 무게의 폭탄보단 약합니다. 같은 무게의 폭탄보단 약합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했습니다. -
609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23:51같은 무게의 폭탄으로 싸우면 이기겠네요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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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24:14Seaser is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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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9:24:50언제부터 이 스레가 위성폭격까지 논하는 스레가 됐죠?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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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25:07이러다 잠들거 같습니다.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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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25:23역시 불은 켜놔야 하는건가...
-
614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25:40언제부터 이 스레가 위성폭격을 논하는 스레가 아니라고 생각했지?
-
61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25:55진행할까요
누구누구 계시죠 -
616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26:15루벤주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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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26:16하랑주는 있거나 없습니다
-
618 이름 없음 (68592E+53) 2016. 2. 25. 오후 9:26:17애시주 갱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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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9:26:36>>614 어.. 옛날부터?
어쨌는 아네스 있습니다! -
620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26:42어서오세요
-
621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27:13마침 애시주까지 오셨군요
루벤주와 슈뢰딩거의 하랑주 하루주 아네스주 계신건가요
진행하도록 하죠 후후후
어떻게 하면 될까요 굿데투다 스레주님 -
622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27:47시트 검사를 하러 가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
623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27:58음 어제 딱 교차부분에서 끝났으니 그부분을 어떻게좀 하셔야죠. 내가아니라 당신이.
-
624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28:47그렇군요
그럼 그때까지 잡담이나 하죠
그나저나 그 신입분이 저쪽 스레로 가셨군요
우리쪽에도 한니발의 뒤를 이어 신입쨩이 생기나 했는데 아쉽네요 -
62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29:10글쿤요
그럼 어제거에 이어오는걸로
여러분들은 제 레스에 반응해주세여 -
626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32:04"입으로 싸우나? 내 동생을 건드려놓고, 이제와서 메리도라는 놈을 찾고있다느니 빌어먹을 개소리는 집어치워. 해볼수 있으면 해봐, 빅베어의 이름을 걸고 내 동료들에게는 털끝조차 대게 하지 않을테니까."
놈들의 무기처럼 보이는것은 무언가를 발사한다. 쇠구슬을 뿜어내는 마법기계같은건가, 뭔지 몰라도 저런걸 맞으면 즉사겠군. 나야 어느정도는 괜찮겠지만 이 아이들은.
"모두 날 백업하면서 본인의 안전과 퇴각을 최우선으로 둬라. 쇠구슬을 발사하는 뭔지모를것을 주의하고."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남자에게로 달려들어 주먹을 다시금 휘둘렀다. 수인 찌꺼기들 주제에 어딜 감히- -
627 루벤 (16193E+57) 2016. 2. 25. 오후 9:35:13자신이 할 일은 그다지 없었다. 몸이 좀 단단한것 빼고는 능력도 별볼일 없었고...
'해봐야 서포트인가'
그리 생각하며 자그마한 나이프를 꺼내어 언제든지 그을수있게 자세를 잡았다.
"저주..."
아마도 가능할. 아니 분명 가능할것이다.
써본적은 없지만 가능할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
628 려진주 (8095E+54) 2016. 2. 25. 오후 9:37:08흐늘흐늘 갱신...인데 어. 이어오면 되는 걸까요.
-
629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37:32어서오세요!
-
630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후 9:37:37"네. 알겠어요."
뭔가 날아오는 무언가(빨라서 제대로 된 확인도 불가하다.)가 있어 조금 놀랐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해야할 일은, 폭탄투하정도겠지. 허공에 공간을 열어 판도라 기관이라는 사람들의 집단 위에다 보석들을 쏟아내었다. 외관상 예쁜 보석일 뿐이지만, 유감. 아쉽게도 용도는 려진이라는 사람이 터트리는 폭탄이다.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정도의 양이 있으니 위력적일테지.
그리고, 앞에 공간을 열어 날아오는 그 쇠구슬인지 뭔지를 삼키고 판도라 기관쪽 사람들 위에다 연 공간에서 나오게 처리해두었다. 이걸로 나는 안전한 것 같은데요. 여기든 저기든 죽지는 않았으면 좋겠지만, 글쎄. 그저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다. -
631 은하랑 (16356E+56) 2016. 2. 25. 오후 9:38:27격렬히 몸 싸움을 벌일듯한 아람을 바라보다가 이미 불고있는 바람을 손까지 가세하여 전력으로 끌어 모으기를 시도한다. 너무 뭉게뭉게 펼쳐놓으면 우리 편에게 역효과가 올 것을 알기에 최소한의 공간에 최대한의 바람과 먼지들을 우겨넣는 것은 잊지 않고. 아무래도 원거리에 특화된 능력이기에 티가 나지 않게 몰래 뒷걸음질을 친다. 먼 곳의 장소까지 호흡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듯 잔뜩 모아오는 것과 동시에.
저 쇠구슬을 바람으로 부숴보겠다는 정신나간 생각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주위를 빠르게 둘러본다. 시야에 들어온 것은 폐빌딩숲 답게 잔뜩 폐허가 된 건물들뿐. 그 중 높다고 여겨질만한 빌딩을 타겟으로 잡고 옆을 바람으로 찍어내린다. 폐허가 되어 낡아질대로 낡아진 건물이니만큼 내 역량으로도 무너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뭐 안되면 바람 실드라도... 는 무리. 시도해본 적도 없으니 지금 상황엔 시도할 가치도 없고, 바람으로 그런거 될리가 없지. 제대로 호위하지 않는다면 죽느냐 업무 태만으로 잘리느냐의 불리한 선택지밖에 없기에 잡생각을 머리에서 지우고 최대한의 바람을 끌어온다. -
632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38:49저주 쓰지 마세요 크로스오버 스레에서는
려진쨩 어서와요
(쓰담)
뭐 피곤하시고 아프시고 그러시면 쉬셔도 괜찮아요 -
633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39:26히잉.. 그럼 몸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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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후 9:39:33굳이 말하자면 일단 수인을 전담하는게 낫겠지. 그 수인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쇠구슬을 발사하는 것을 주의하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이 할만한 것은 해봐야 폭발이라던가 수인을 굳혀버리는 거겠지. 개인적으로는 비늘 뜯고 싶은데. 아직 환각술을 제대로 배우지 않아서 그들에게 걸 수 없기에...음..
"아쉬운 건 맞지만 어쩔 수 없지." -
63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39:40저희쪽 공격판정은 아마 저쪽에서 해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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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40:23가라 고기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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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40:43우선 건물을 부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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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후 9:41:09아 맞다 폭파도 시켰습니다. 깜박했... 독감 초기라서 약을 먹으니 조금 졸린 것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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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아넷주 (4035E+58) 2016. 2. 25. 오후 9:41:13"와, 별 이상한 걸 다 가지고있네!"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무언가를 보며 몸을 숙였다. 저게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맞았다간 멀쩡하지 못하겠지. 손 끝에 신경을 집중하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당당한 얼음을 얼린다. 저 괴상한 구슬에 맞아도 깨지지 않도록. 물론 무리겠지만. -
640 루벤주 (16193E+57) 2016. 2. 25. 오후 9:41:37독감 초기라면 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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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아네스 (4035E+58) 2016. 2. 25. 오후 9:42:25pc로 오겠습니다! 오류가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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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후 9:43:26>>639
얼음이 당당하다! (오타 가지고 놀리기)
>>638
쉬세요. -
643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43:47저희쪽 레스는다 올라왔으니 이제 저쪽차례네요
독감 초기라.. 요새 유행한다던데. 빨리 쾌차하시길.
네네 다녀와요 -
644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43:57당당한 얼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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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유에주 (56211E+55) 2016. 2. 25. 오후 9:44:16죽기 좋은 날에 캐릭터 투고하고 왔습니다. 어디까지 진행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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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44:21근데 지금 뱀수인(슈어) 분이 안계셔서 저걸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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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44:57여차저차 - 서로 오해 - 만남 - 싸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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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이름 없음 (68592E+53) 2016. 2. 25. 오후 9:45:07우왕 신입이다 유에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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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유에주 (56211E+55) 2016. 2. 25. 오후 9:45:13들어와도 어디서 끼어들어야 할지 모르겠어...뇨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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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아네스 (16153E+54) 2016. 2. 25. 오후 9:45:21돌아왔...는데... 수치스러워서 죽을 것 같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뭐가 당당한데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아....
목매달러 가야지.... -
651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후 9:45:33어서오세요 굿데투다의 신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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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이름 없음 (3062E+53) 2016. 2. 25. 오후 9:45:34이벤트 중인가여....퀘박 갱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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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유에주 (56211E+55) 2016. 2. 25. 오후 9:45:55누구라도 좋습니다! 아무나 유에가 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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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이름 없음 (68592E+53) 2016. 2. 25. 오후 9:46:09우왕 퀘박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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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46:14적당히 당했다~ 그 후에는 없음 처리하면 될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유에주, 어서오세요.
그러게요, 크로스오버중일때 시트를 내셔서. -
656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46:22요약하자면 저희세계 (죽기좋은 날)의 메리도가 저쪽세계(사이코) 스레로 넘어가서 타나토스와 접촉함으로서 저희 npc인 메디 박스를 납치, 그리고 메리 도는 저쪽팀에 피해를 입혀놓고, 판도라 기관이라고 자처했습니다.
그덕분에 서로 만난 두세력은 지금 현재 접전중. -
657 유에주 (56211E+55) 2016. 2. 25. 오후 9:46:46>>655
적당히 끼어들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658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46:52퀘박주도 어서오세요.
얼음 : 안녕! 난 얼음이야!(당당) -
659 퀘박 (3062E+53) 2016. 2. 25. 오후 9:47:00완전히 야행성이 되서 걱정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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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후 9:47:08당당한 얼음..
려진주:오타를 검사하지만 왠지 무섭..
려진: 폿밧한 보성이라던가?
려진주: 히이이이이이이! 그런 오타까진 안 난다고? -
661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후 9:47:15어서오세요 퀘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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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47:19참 스레딕 처음이신것같았는데 괜찮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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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47:45일단 유에주는 다음에 들어오는 시온에 반응에 맞춰서 반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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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아네스 (16153E+54) 2016. 2. 25. 오후 9:48:21와앙 모두들 어서와여!
아네스는 당당합니다 왜냐구여? 얼음이... 당당해서요!(자폭) -
665 퀘박 (3062E+53) 2016. 2. 25. 오후 9:48:21>>662 스레딕은 옆동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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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유에주 (56211E+55) 2016. 2. 25. 오후 9:48:24그래서,접전중인 장소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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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48:36여긴 옆동네가 아니잖아. 상황극판 처음이라고 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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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유에주 (56211E+55) 2016. 2. 25. 오후 9:48:52>>662
어떻게 하면서 적응하겠죠. -
669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49:26접전중인 장소는 우리세계기준으로 봤을때 자유의 여신상과 금문교가 보이는 폐건물로 모인 폐허라고 이해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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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후 9:50:08>>666
'PSYCHO'의 '폐빌딩숲'입니다. 폐건물이었나 폐빌딩이었나. -
671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51:20폐건물이나 폐빌딩숲이나 비슷한 의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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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51:52근데 나 저걸 어떻게 처리할지 감도 안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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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52:43대충 운석을 떨어뜨리고 전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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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이름 없음 (68592E+53) 2016. 2. 25. 오후 9:53:15>>673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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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유에주 (56211E+55) 2016. 2. 25. 오후 9:53:36>>673
그만둬어어어! 세계를 박★살낼 셈이냐?! -
676 아네스 (16153E+54) 2016. 2. 25. 오후 9:54:00와아 그럼 장르가 생존물로 바뀌겠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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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54:13>>672
공격 판정만 적당히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678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9:54:47정말 우주로 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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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9:54:49어디보자 일단 누가 다가올지 대기하고있는분은 판정제한할게요. 그러고 폭탄만 조심하면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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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9:55:09네 뭐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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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유에주 (56211E+55) 2016. 2. 25. 오후 9:55:24좋아,유에는 여기 없었던거야... 그리고 죽기 좋은날 단독 세션 하는 날에 찾아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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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하늘에서 폭탄이 내린다면. (03545E+55) 2016. 2. 25. 오후 10:02:02"저쪽에도 공간능력의 사이커와 유사존재가.. 빌어먹을."
공중에서 공간이 뒤틀리며 그곳에서 열쇠더미가 대원들 아래로 떨어져갔다. 나(시온)는 지금 발달한 감각으로 적측의 정보를 듣고는 제빨리 그곳에 명령을 내리려고했다.
이런데서 폭발물을 떨어트리다니 단체로 날아가고싶은가? 빌어쳐먹을.
"대원들 모두 하늘에서 떨어지는 열쇠더미를 조심해! 그건 폭탄이야!"
[대원들은 이에 맞춰서 날아오는 열쇠더미를 피하거나 제거할 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
나는 여전히 리더로 보이는 남자랑 대치. 손을 늑대갈퀴처럼 변형시킨다음 멱살을 쥐어잡으려고 했습니다.
"개소리인지 어쩐지는 니 눈깔로 쳐봐라. 멍청아."
멱살을 쥐어잡으려는 동시에 드 마리니 디바이스를 작동 그의 망막에 정보를 덧씌우려듯 메리 도의 정보 파일 홀로그램을 그의 눈에 비춥니다.
"난 말이야. 말이 안통하는 썩을놈들은 기본적으로 죽여." -
683 이름 없음 (03545E+55) 2016. 2. 25. 오후 10:03:00역시 시트내는 타이밍에 신입분들은 접근성이 떨어지죠.. 흠 어떻해야하나 일단 저희 세션 진행중일때 오실래요? 아니면 설명을 더해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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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후 10:04:51사실 보석이지만. 열쇠모양으로 할까.. (열쇠-폭파 스위치 비스무레한 거-는 손에 쥐고 있던 거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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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06:16아.. 미스 설정 이해력이 제가 낮은편이라 죄송합니다. 아아아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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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10:06:46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높은 곳에서 낙하하는 열쇠를 맞으면 뇌진탕으로 사망이라 했으니까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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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사디빈 퀘박 (3062E+53) 2016. 2. 25. 오후 10:07:51"따라딴~빠빠빰! 두두두..."
입으로 어설프게 효과음을 흉내내며 뭐가 재밌는지 웃는다. 열쇠가 폭탄이여? 참 신기한 모양새일세. 뭔진 몰라도 저기에도 사이커가 있는 건가? 그건 둘째로 미루고 저것들 부터 어떻게든 하자. 난 아직 죽을 수 없거든.
"리더 화났네. 막을 올린 쇼가 재미있게 돌아가는걸."
더블탭 권총으로 두발 빠르게 열쇠더미를 향해 사격한다. 동시에 몸을 움직여 빠르게 위험지역을 빠져나가려 한다. -
688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08:05일단 열쇠폭탄이라고 한부분을 보석폭탄으로 정정해야하나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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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사디빈 퀘박 (3062E+53) 2016. 2. 25. 오후 10:08:16보석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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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10:08:54보석에 총쏘면 터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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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후 10:08:55덤으로 폭탄이기까지 하니 박힌 다음에 폭파하면 되겠군요!(응용력을 키워야함(아뇨아뇨 보석이 떨어진다고 적어놨어야 했는데 안 적은 것 같아서 저도 좀 죄송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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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애시 (02071E+57) 2016. 2. 25. 오후 10:09:09사이커와 비슷한 종들이 모인 집단이라도 되듯 저들 각자는 다른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다.
저것이 폭탄이라면, 제거하려고 섣불리 쐈다가는 폭발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다른 세계의 폭탄이라 뭔가 폭발 메커니즘이 다르려나.
총을 다시 홀스터에 끼워넣고, 가방끈을 다시 잡아든 애시는 무리하게 폭탄을 사격하는 대신 몇 걸음 뒤로 물러나는 걸 택했다. -
693 이름 없음 (02071E+57) 2016. 2. 25. 오후 10:09:33악 라면 끓이느라 레스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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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사디빈 퀘박 (3062E+53) 2016. 2. 25. 오후 10:11:01섣불리 쏜 퀘박.
...ㅋㅋ큐ㅠㅠ -
695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11:13결국 신입분 사라지셨다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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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10:11:52음
이어오면 되나요 -
697 이름 없음 (02071E+57) 2016. 2. 25. 오후 10:12:30>>69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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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13:23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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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후 10:16:32만약 사격한다면 보석이 깨지고 그 보석 파편 하나하나가 작은 폭탄이 되어.. 수를 늘리게 되어버린다던지..
일지도 모르지만 그건 레주분의 판단에 따라. -
700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20:54그런 최악의 상황이 안나왔으면 좋겠는데 으음.. 아무도 죽지않는 상냥한 크로스오ㅂ.. 읍읍..
-
701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10:21:06그가 손을 늑대갈퀴처럼 바꾼다음 내 멱살을 콱 쥐어잡았고, 내 눈에 이상한걸 비추자 나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놈의 양 손목을 큰 왼손으로 꾹 붙들어잡았다.
"시끄러."
그리고 손에 힘을 주어 비틀어 짜내려고 했다. 강철도 쥐어짜내어 한방울 쇳물로 만들어버릴수 있는게 내 악력이다. 이깟놈의 손쯤이야 금방 가루로 만들어, 쥐어 뜯어 터트려버릴수 있다. 그렇게 생각했고, 오른손을 아래로 집어넣어 전력으로 놈의 배를 힘껏 치려고 했다. 정통으로 맞고 살아남은놈은 없었다. 배가 터져버릴걸.
뒤이어 퀘박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보석폭탄들을 사격하자 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탄들이 일갈 폭팔하기 시작했다.
..
하랑의 바람으로 여전히 흙먼지가 일었고, 건물들이 휘청였다. 그러던 중 한 건물은 우리와는 조금 먼 곳에 콰광-소리를 내며 쓰러져 모두의 귀를 먹먹하게 울렸고, 아네스는 손에 얼음을 만들어 꾹 쥔채였다.
그리고 흙먼지가 서서히 걷힌곳에, 상처투성이의 그가 꿋꿋이 서 있었다. 양 가슴부터 배와 팔까지,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두 괴물의 타투가 새겨졌고, 등에는 마찬가지로 당장에라도 뚫고나올듯 끔찍한 괴물의 그것이 새겨져있는 채였다. 바지도 덜렁거리면서 간신히 붙어있는 수준이었다. 웃옷은 다 터져버렸지만. 이와중에도 그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주위를 살폈다.
"하랑.루벤,하루,아네스,려진, 다 무사하냐? 죽지마라, 미현이몫까지 족쳐주기도 힘든데 너희들몫까지 족쳐주려면 내 어깨가 남아나질 않으니까."
그리고 그는 슥 가드를 올리면서 언제 어디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공격을 살폈다.
"나와, 이 X발놈들아! 판도라 기관인지 뭔지 싹다 족쳐줄테니까."
..
//
폭발 데미지 여부는 각자 알아서.
이쯤에서 슬슬 메리도=판도라 기관 인물 X 라는걸 말하고 대화하는 단계로 넘어가도 괜찮을것같습니다 -
702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23:07아 잠만, 그러면 메리도 등장시켜서 정리할게.
-
703 이름 없음 (19892E+54) 2016. 2. 25. 오후 10:23:48결국 폭★8
-
704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10:25:02저희쪽 반응레스는 스루하고 그럼 바로 진행으로 이어가는거로
-
70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10:25:24후후 그러게요 결국 폭팔했습니다
하하 개판이네
(코쓱) -
706 사디빈 퀘박 (3062E+53) 2016. 2. 25. 오후 10:27:30제성함다
.. -
707 이름 없음 (19892E+54) 2016. 2. 25. 오후 10:28:33>>706 에이 뭐 그런것 가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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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하랑주 (16356E+56) 2016. 2. 25. 오후 10:28:47폭☆발은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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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아네스 (16153E+54) 2016. 2. 25. 오후 10:29:22건물도 무너지고 블록버스터! 멋져!
-
710 송려진 (8095E+54) 2016. 2. 25. 오후 10:30:09려진: 영구히 보존될 만한 가치가 있는 보석들이 한순간 박살나는 광경은 수집가라면 누구나 땅을치고 울 듯.
려진주: 그전에 폭발에 말려들어 끔★살 당하는 게 아니라?
려진: 그렇네. -
711 방랑. 연 하루 (40118E+59) 2016. 2. 25. 오후 10:32:36음, 려진이랑 손잡고 하고 싶은 일이 있네요.
그 뭐더라, 뭔 이상한 집단이 있는데
그녀석들한테 폭탄테러. -
712 다시 나타난 악동 (03545E+55) 2016. 2. 25. 오후 10:34:09"둘다. 거기까지."
그때, 내가 나와 폭발을 이공간으로 집어삼키고는 멋지게 등장! 했다.
나(메리 도)는 차원틈에서 그 상황을 지켜보고는 어찌나 웃었는지 입에서 침이 질질흐르고 있었다. 아이고 배야. 내 웃음보좀 말려줘.
음 시온 애송이가 여기까지할 줄은 몰랐는걸. 뭐 근데 죽여도 말이야. 내가 죽일거야 서로 코미디 찍는건 코미디 찍는거고 여기서 죽으면 내가 못죽이잖아?
"둘다 정신좀 차리세요 멍청하고 우둔하고 대가리빈놈들아."
나는 차원틈에서 샘물을 끌어와 대치하고있는 두 사람을 향해 물을 끼얹었다.
"니히히히히.. 내가 판도라 기관이라고 쌩구라쳤더니 이렇게 재밌는 코미디를 볼줄이야. 그래서 제점수는요? 10점 만점에 마이너스 666점 드리겠습니다."
박수를 쳐주며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시온이 물에 빠진 생쥐꼴로 나한테 달려들었다.
"메리 도. 넌 죽었어. 감히 우리 팀에게 이런 엿같은 상황을 집어던져?"
"우우. 진정하시라 빌어쳐먹을 애송이 시온 카인. 그리고 빡돌면 미친 개망나니라고 불러줄까? 음 그게 더 어울리겠네 시온 카인 보다는."
그녀가 그와 동시에 나를향해 공격해오자 나는 차원틈을 비틀어 그녀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Yo-. 그쪽형씨는 너무 무식한거아냐? 상대방이 말을하면 적어도 들어보고 의심해야지. 너무 잘낚여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멍청해서말이야. 니히히히히히!"
이 사건을 꾸민 범인인 내가 남자를 비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자 어떻게 나올래? 지금은 별로 싸우고싶진 않은데 말이야? -
713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35:52메리 도 더 데우스 엑스 마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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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36:56뭔가 감정이입이 안되서 1인칭으로 했더니 다수등장을 어떻게 처리할지 감이 안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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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10:39:08흐응
이어오면 되나요 -
716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39:41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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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PSYCHO (18037E+55) 2016. 2. 25. 오후 10:45:50뭔가 뚝 끊기는 기분이었다.
"루벤, 아까 그 담배 있지?"
천천히 그에게로 걸어가서 앞주머니에 쑤셔넣어준 담배 한개비를 쓱 꺼내어 입에 물고, 주섬주섬 불을 붙였다. 깊게 빨고 연기를 뱉어낸뒤에 뒷머리를 손바닥으로 슥- 쓸어넘겼다.
"그러니까.. 니들 싸움에 우리를 끼워넣었다? 우리를 X나 X으로 봤다는거 아냐. 아.. 빡치네."
그냥 다 뒤져. 담배를 바닥에 툭 버리곤, 땅에 손을 우겨넣었다. 콰직, 하는 소리와 함께 땅에 금이 갔고, 그대로 번쩍- 건물만한 바위덩어리를 놈들에게로 던졌다. 그리고 그대로 날아올라 바위를 발로 차 부숴 파편을 날렸고, 그 사이로 몸을 던져 그녀에게로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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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제 그녀가 피하고 무시하고 ㅌㅌ하는것까지 하고 오늘 진행은 그만하는걸로 하죠. 잠깐 나갔다가 오겠습니다. -
718 메리 도 (03545E+55) 2016. 2. 25. 오후 10:52:58"으음? 나랑 판도라 기관과의 싸움은 아닌걸. 여기 무슨 엄청강한 녀석 타나토스라고 대단한 사람있다고? 걔가 너희들한테 장난좀 쳐달라던데?"
어차피 유흥이니까 까발려도 상관없다는 듯 나(=메리 도)는 말했다.
"Wow. 힘쌔고 강한 볼링공인가?"
나는 급하게 날아오는 바위를 차원틈을 비틀어 오히려 남자에게 반사했다.
"뭐, 무대는 준비해놨으니까 다들 이야기 잘해서 와보라구? 어차피 애송이같은 자식들이니까. 나한테 다 죽겠지만?"
그렇게 말하고 나는 공간을 열어 마치 처음부터없었던것처럼 사라져갔다. -
719 비스트 프로젝트 (03545E+55) 2016. 2. 25. 오후 10:53:43으음.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시간대가 맞을때 추친했어야하는데 너무 섯부른 판단이 아니었나 지금와서 생각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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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이름 없음 (73334E+57) 2016. 2. 25. 오후 11:06:39퇴근이다!!! 슈어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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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이름 없음 (29281E+52) 2016. 2. 25. 오후 11:08:20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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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이름 없음 (73334E+57) 2016. 2. 25. 오후 11:10:05엇 이벤트 끝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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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이름 없음 (03545E+55) 2016. 2. 25. 오후 11:25:54내일 사이코 스레주오시면 조금 고민해봐야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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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psycho (90615E+50) 2016. 2. 26. 오후 2:40:04얍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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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려진주 (13133E+58) 2016. 2. 26. 오후 3:09:47어지럼증에는 뭐뭐뭐! 어쩌구저쩌구같은 그런 광고가 있었는데 게xx는 아닌데.. 뭐지. 타xxx인가. 어쨌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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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방랑 (55865E+63) 2016. 2. 26. 오후 3:31:31"여행은 여름보다 겨울이 낫다고 생각해요."
"왜?"
"여름에는 음식이 너무 쉽게 상하니까요."
"겨울에는 잘못하면 얼어죽잖아. 그 전에 너랑은 관계 없지 않아?"
"확실히."
-연 하루, 여행 중 여름에, 동행과. -
727 psycho (90615E+50) 2016. 2. 26. 오후 3:36:36다들 반갑습니다, 어서와요.
답장이 늦었네요. -
728 비스트 프로젝트 (56387E+59) 2016. 2. 26. 오후 3:39:28이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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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루벤주 (42155E+61) 2016. 2. 26. 오후 3:44:1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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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psycho (90615E+50) 2016. 2. 26. 오후 3:52:36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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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방랑 (55865E+63) 2016. 2. 26. 오후 3:55:10어서와요 루벤주.
비프..가 아니라, 굿데투다레주. -
732 psycho (90615E+50) 2016. 2. 26. 오후 3:57:31다들 반갑습니다.
느긋한 오후네요 -
733 비스트 프로젝트 (56387E+59) 2016. 2. 26. 오후 4:01:13음 조금 고민을 해본게 지금, 제가 사이코 주제글분들 캐릭터 이해가 부족해서 제대로된 처리가 힘들거같은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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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슈어주 (51282E+63) 2016. 2. 26. 오후 5:46:46어선을 띄우러 왓습니다. 뿌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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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비스트 프로젝트 (56387E+59) 2016. 2. 26. 오후 6:51:59사이코 스레주분 안계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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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아넷주 (08528E+62) 2016. 2. 26. 오후 7:31:12인양합니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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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비스트 프로젝트 (56387E+59) 2016. 2. 26. 오후 8:29:51끙.. 제가 저희 주제글 진도를 빼야될 곤란한 상황이라 크로스오버를 잠정연기할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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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psycho (90615E+50) 2016. 2. 26. 오후 9:13:30얍 갱신합니다
크로스오버 연기라 -
739 비스트 프로젝트 (56387E+59) 2016. 2. 26. 오후 9:14:31잠정연기니까 여유가되면 할테지만 언제 할지 모름이라는 상황일까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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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psycho (90615E+50) 2016. 2. 26. 오후 9:15:08그런가요
그렇다면 그렇게 알아두겠습니다
아쉽네요 -
741 비스트 프로젝트 (56387E+59) 2016. 2. 26. 오후 9:16:01뭔가 플롯하고 다 짜놓고 하는게 좋았는데 섯불렀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죄송합니다. 저희주제글분들. 그리고 사이코주제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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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psycho (90615E+50) 2016. 2. 26. 오후 9:16:27괜찮습니다, 오히려 제가 죄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