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892789> [All/학원/일상] 평행세계 호은골의 24시간 3 (1001)
하늘주 ◆zD4Kt73Qyw
2016. 2. 19. 오후 11:39:49 - 2016. 2. 20. 오후 8: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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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zD4Kt73Qyw (75E+40) 2016. 2. 19. 오후 11:39:49참치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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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호은 학교"의 외전 전용 스레, 평행세계입니다. 여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본 스레의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외전은 별다른 일이 없을 때 한달마다 진행됩니다.(28일)
• 외전의 설정이 올라온 후 24시간 동안 외전의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본 스레에서 일반 일상을 돌려도 되는거예요!
• 외전에서 변형된 캐릭터의 모습은 이 스레에 가볍게 묘사해주세요. (ex/ 000-꼬리가 생겼다, 총잡이다 등등) -
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49:16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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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49:18왜 내가 안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한거지?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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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49:18태민주는 배 채우고 올게요..후!
순간 당황했네요. -
4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49:51이사 완료! 태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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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1:50:20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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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희주 (76E+38) 2016. 2. 19. 오후 11:50:28서희주 갱신합니다! 한번 깔끔하게 돌리고 자야겠네요. 손 비시는 분이 계시다면 찔러주세요! 선관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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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11:50:36칭찬을 받아 좋은건지 베시시 웃더니 내가 쓰다듬어준 머리에 제 손을 얹어 만져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저절로 승천하는 광대뼈를 막을 길이 없어 그냥 헤죽헤죽 웃었다. 아, 정말 이런 아기들이라면 열명이고 백명이고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흐에엥... 나는 왜 동생이 없을까... 있었으면 정말정말 잘해줬을 텐데...
"응! 나중에, 음... 아마 율이가 누나만큼 크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율이 빨리 비행기 타려면 얼른얼른 쑥쑥 커야겠다 그지?"
내가 설명해주자 정말정말 신났는지 환호성까지 지르며 눈을 빛낸다. 정말 타고싶은가봐. 흐뭇하게 웃으며 대답해줬다.
"박살괴수... 도토리... 으응! 율이가 그리는 그림 기대하구 있어야겠다~"
뭔가 박살... 이라고 하니까 어감이 조금... 많이 안 좋은것 같은데... 어떤 만화인지 내가 나중에 한번 봐야겠어. 그래도 지금은 안좋은 티를 낼순 없으니 환하게 웃으며 대답해줬다.
"그으래! 오렌지맛 사탕 잔뜩 사서 나중에 율이한테 꼭 줄게! 율이도 나중에 누나한테 주는거다?"
아이구, 진짜. 뭘 먹고 자랐길래 이렇게 순수하고 귀여울까. 열 한살 아이가... 호은골에서 자라서 그런가? 도시에 있었을땐 초등학생이 담배피는 것도 몇번 본적 있었던것 같은데, 여기 아이들은 절대 그렇게 물들게 놔두면 안되겠다. 물론 그럴 일도 절대 없을거고.
뭐가 그리 신났는지 물개박수를 치다 내가 볼을 꼬집자 박수를 멈춘다. 앗, 볼 꼬집는거 혹시 싫어하나...? 얼른 손을 떼었다.
"응...? 어... 그러면, 누나 조금만, 조금만 잘게... 꼭 누나 깨워줘. 알았지...?"
하품을 하고 나니까 갑자기 잠이 충동적으로 미친듯이 쏟아졌다. 사실 율이가 말하는 도중에도 약간 졸아버려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지경이었다. 어린애 자리까지 뺏어버려서 염치없고 미안하지만, 폭신하고 보드라운 토순이의 품에 안기자 그냥 그대로 까무룩 잠에 빠져든 것 같다.
//메모장 안 썼으면 그대로 날려먹을 뻔했네... 휴... 어쨌든 율주! 이걸로 막레 할게요! 수고하셨어요 XD!!!! -
8 지영-박시원 (85E+32) 2016. 2. 19. 오후 11:50:51내 폰은 그대로 시원하게 날아가 선배의 머리에 정확하게 맞고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다.
여전히 헛소리만 하는 선배였지만 내가 폰을 던진게 그래도 효과가 있었는지
근처의 바늘로 개미를 쳐낸 후 내 폰을 줍고나서 곧바로 나한테 다가왔다.
그제서야 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선배의 손목을 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걱정시키지 좀 마요, 진짜! 앞으로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마!"
그나저나 너무 오래 뛰어서 그런지 내 몸의 심장이 엄청난 속도로 뛰고 있다.
아직까진 버틸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더 무리한다면 분명 나 며칠간은 움직이지도 못할 것이다.
... 아, 잠깐. 나 이래도 되나... 이 몸... 우리 언니가 한 번 살려준 몸인데....
.... 어째서 이 상황에 감상에 젖어있는 거야! 한시가 급한데!!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쓸데없는 생각을 휘휘 털어내버린다.
거의 다 왔다. 좀만 더 버티면 중등부 교실 입성이야. 물론 그 나무틈새로 들어가려면 약간 더 뛰어야 겠지만.
마침내 도착한 중등부 교실. 난 곧바로 선배를 돌아보며 말했다.
"선배! 저 앞에 나무판자 약간 벌어진 거 보이죠? 거기로 뛰어들어가는 거에요!"
다행히도 그곳엔 나와 선배가 들어갈만한 아주 좁은 틈이 벌어져 있었다.
거기 안에 뭔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생각나는 건 이 곳 밖에 없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 상태인 나는 더 이상 생각할 겨를도 없이 낑낑대며 나무 판자 사이로 들어간 후
그 틈새로 얼굴만 내밀어 선배를 바라보며 말한다.
"이 안쪽 꽤나 넓으니까 선배도 어서 들어와요!!"
// 이 다음부턴 평범한 일상으로 갈까...요..? -
9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1:51:16태민주 다녀와!
순간 영어가 너무 많아서 놀랬어... 영어 무서워... 영어... (시무룩) -
1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51:57서희주와도 돌려야하는데..! 아직 못 만나봤는데!! 하지만 전 돌리는 분이 있어서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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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52:01근데 지영&시원 지금 돌리는거 보면 뭔가 진짜 블록버스터 액션코미디 영화 보는 기분이 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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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1:52:50화리주 수고하셨어요!
토끼 인형 품에 안겨서 자고있어!계획ㄷ....귀여워!!!!(흐무우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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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53:15아니. 그것보다 나 여러분들 이제 무서워요. 왜 요즘 들어서 자꾸 하루만에 판 계속 갈아치우는거야?(동공지진
안 그랬잖아요! 예전엔 2일에 1번 갈았잖아! 갑자기 왜들 이렇게 다 버닝 파이어야?!(동공대지진 -
14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54:07는 엏! 태민주 다녀오시구 서희주 어서오세요 XD!!! 신입인듯 신입아닌 신입 화리라고 합니당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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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54:54돌릴 부우우우운 구해야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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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55:22서희주 어스와영. 테민주 잘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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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연새-하늘 (57E+36) 2016. 2. 19. 오후 11:55:39어딘가 앞뒤가 안 맞는 듯한 장황한 설명은 흘려 들으며, 안쓰럽다는 듯한 상대의 시선에 눈썹을 씰룩거렸다. 안쓰러워? 내 어디가?
의족을 흘낏 내려다보고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 난 딱히 걱정 받을 처지는 아닌데. 최소한 사지 중 한 군데는 약점이 아니니까. 게다가 여차하면 빼서 무기로 써도- "
고개를 하늘로 치켜들고 말을 잇는다.
" 아, 다시 끼우기 귀찮고 무엇보다 비싸니까 웬만해선 나도 그런 상황이 없길 바라지만- "
그러다 문득 삼천포로 빠진 것을 깨닫고 다시 시선을 마주친 채, 태연히 미니카의 보닛에 걸터앉는다.
" 최악이래봤자 죽기밖에 더 있나? "
마치 '오늘 점심은 뭐야?'라는 말이라도 하는 듯이 덤덤한 말투다. -
18 세연주 (22E+37) 2016. 2. 19. 오후 11:56:02서희주 어서와!... 같이 돌리고는 싶지만 린비주와 돌린 결과가 앞으로의 행보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린비주와 끝낼때까지 일단 세연주는 돌리는 거 쉬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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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56:10>>6 >>15 받아라! 중매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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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57:45>>12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획대로인 거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율이가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모습도 보고싶...(말을 다 잇지못하고 철컹철컹
:9 그럼 이제 저도 손이 비는건가요 으음! 우선 저는 느긋하게 관전만 하고 있겠습니다! 정리할것도 있고 해서... ㅔ헤헤... 돌리는거 구경해야짛.... -
21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1:59:45>>11 그야 전 시원이 굴리는 맛에 사니까요! (해맑)
>>15 미안해요. 지금 스펙터클하게 돌리고 있어서...ㅠㅠ -
22 세연주 (41E+39) 2016. 2. 20. 오전 12:00:08자꾸 컴레가 팅긴다... 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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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세연주 (41E+39) 2016. 2. 20. 오전 12:02:06세연주 그냥 오늘은 돌아갈게... 연성이라도 해볼까?
어쨌던 모두들 즐상판 되라구? :D -
24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2:06:10다녀와요 테... 아니 태민주.
>>14 >>16 안녕하세요! -
25 연새주 (58E+38) 2016. 2. 20. 오전 12:06:14>>23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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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하늘-연새 (59E+39) 2016. 2. 20. 오전 12:06:37".......네?"
저기, 하늘이시여. 얘 방금 뭐라고 했어요? 지금 사지 중 하나를 빼서 무기로 쓴다고 한거 맞아요?
아니, 사지라는게 무기로 쓸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게 빼고 끼우고 그럴 수 있는 거였나? 아니, 그것보다 끼우기 귀찮고 비싸다는건 뭘 의미하는거야?
일단 저 애는 호은골에서 본 애는 아니다.
그렇다는건 다른 지역에서 여기로 전학을 왔다는 이야기인데 말이야. 호은골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는, 끼우고 뺄 수 있는 팔다리를 파는건가?
우와. 잠깐만. 뭐야. 그거. 되게 무섭잖아!! 무슨 사람이 변신로봇도 아니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고 끔찍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신기한 광경에 나도 모르게 온 몸이 부스스 떨려왔다. 뭔가 신기하긴 하지만 난 절대로 그런거 안 살거야. 팔 다리를 빼고 새 팔 다리르 끼울 수 있다니. 역시 아니야.
아, 아니 벼, 별로 무섭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어디까지나 새,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엄마와 아빠에게서 받은 내 사지를 갈아끼우는건 예의에 어긋나는것 같아서 거부하는것 뿐이야! 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우와아아악!! 이번건 진짜 아팠다! 야, 양심아. 나를 죽일 참이냐?!
이어 연새는 갑자기 보닛에 걸터앉더니 이번엔 최악이래봤쟈 죽기밖에 더 하냐는 말을 아주 무덤덤하게 던졌다.
지금 반응은 솔직히 말해서 조금 할말을 잃었다. 저 애, 너무 자기 존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아니야? 아니, 뭐 내가 할 말은 아니기는 한데.. 그래도 조금 저건 아닌것 같아. 아니.. 같은게 아니라 아닌거야.
죽음이라는건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가볍게 다뤄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난.
"그 죽기밖에 더 하겠냐를 피해야할거 아니야. 농담이라도 죽는것이 너무 가볍다는 듯이 이야기하지 마. 죽으면 정말로 끝이고 다시는 그 누구도 못 보는거야. 난 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널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가 이 세상에 없진 않을거 아니야. 그런 사람을 위해서라도 죽는거밖에 더 하냐라는 말은 하지 마. 하아.."
죽음이라는건 절대로 가볍지 않다. 문뜩 우리 할아버지, 나에게 그렇게 잘해주시고 친절했던 할아버지가 돌아갔을 시기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땐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참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었지. 정말로 할아버지가 보고 싶어서 울기도 했고...
저 애의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저 애라고 예외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아니, 뭐 예외일수도 있겠지만..적어도 난 죽음을 가볍게 하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았다. -
27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2:07:18그러고보니 써야 할 게 있었지. 물론 병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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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07:25잘 가요! 세연주!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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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2:07:46앗, 안녕히 가세요 세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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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09:06일 좀 하고 왔습니다! 세연주 잘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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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09:37그러고 보니 화리와 만나면 또 도끼눈 뜨고 잔소리 해야겠군요. 여러 의미로..
(설명충-중간고사때 화리는 사고 때문에 시험을 치지 못했다! 그래서 하늘이가 그래도 어릴적 가장 친하게 지낸 여자애라고 신경써서 선생님과 쇼부를 봐서 시험 문제 다 바꾸고 재시험을 치게 할 기회를 주었지! 하지만 화리는 고맙다고 펑펑 울고 하늘이의 필기 노트까지 가져가놓고선 결국 시험을 보지 않고 떠나버렸다! 이상이다!) -
3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11:14>>31 이게 무슨 소리냐고? 화리 중간고사 0점! 기말고사때 시험을 망치면 얄쨜 없이 보충수업인것이다! 후후후!(씨익(사악(흑막미소(악마레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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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2:11:44계속 팅겼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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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12:12:15에고! 세연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밤 좋은꿈 :)
>>31 구렁이 담넘어가듯 스리슬쩍 넘어간 후에 린비와의 연애로 주제를 바꿔 질문폭격을 시작한다!!!
는 헤헿... 혼날일은 혼나야지요 헤헤헿.... (._. ) -
35 연새주 (58E+38) 2016. 2. 20. 오전 12:13:23>>26 으아아ㅏㅏ아앗 죄송합니다 설명이 미비했네요!! 의족 이렇게 생긴 겁니다 눈에 띄어요!!
http://images.wisegeek.com/prosthetic-leg-against-white-background.jpg -
3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2:13:45자꾸 게시판이 서버오류가 나요... 수신된 데이터가 없다면서... 무슨 일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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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2:13:54>>20 찡긋
그사이에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가신분들은 잘가요! -
3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14:09>>35 음. 그렇군요! 그럼 다음 레스부터는 그거 참고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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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16:36>>34 하지만 화리는 그때 없었고 진실게임때도 없었으니까 린비와 사귀는걸 모르는걸.
(설명충-하늘이는 연애 사실이 알려지는걸 좀 피하고 싶어서 비밀 연애를 했었지만 24판에 있는 파자마 파티때 했던 진실게임으로 인해서 당시 있었던 이들 전원에게 연애 사실은 물론이고 그 상대도 공개되버렸다! 즉 공개처형이지! 즉 당시에 없었던 화리는 알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이상이다!) -
4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19:59제발... 올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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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20:23아, 드디어 올라갔다! 계속 서버 오류 떠서 글 못 올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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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20:34.......??? 저기요. 지금 레스 올리기 힘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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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21:17수신된 데이터가 없다면서 글 올린 거 전부 씹고 있었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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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2:21:38>>42 네. 서버 오류가 계속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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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21:57......음. 모바일로 하면 그렇게 되는건가요? 전 안 그래서..
그래서 급 조용해진건가? -
46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2:22:17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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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2:22:40지금은 또 괜찮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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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하늘주 (19E+36) 2016. 2. 20. 오전 12:22:45실험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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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2:22:51전 폰이지만 잘 써지는데... 사이트에 오류가 난 거려나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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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23:05돌리는건 무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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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Ara Lee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2:23:12아마 지금 계신 분들 대부분이 채팅방으로 몰려가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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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23:19어. 저는 잘 써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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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23:38컴퓨터도 똑같아요, 제가 지금 컴퓨터로 하고 있었는데.. 뭐, 지금은 괜찮아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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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23:44서희주와 다혜주를 중매하겠다! 난 2명이서 분명히 돌리는 사람을 찾는걸 봤다! 받아라! 중매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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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2:23:49아까 전까지는 계속 오류가 있었는데, 지금은 또 괜찮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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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24:34아라주 하이하이에요! 채팅방? 아. 안되니까 거기로 피신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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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전 12:25:19따란!!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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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25:41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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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12:26:06>>32 사... 사사살려주세요...! 모든것은 다갓의 손에 달려있는 거신가...!
>>39 그러면 그전에 다른 누군가와 돌려서 그런 사실을 알아내야겠군...! 그리고 므아악 물어볼거다아!!
는 서버오류 떴나요 :Q? 잠깐 폴더 정리하고 오느라 잘 모르겠다...! -
60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2:26:14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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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Ara Lee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2:26:18그리고 돌릴까 했지만 허리통증이 여전하네요. 어제 학교에서부터 알아봤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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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27:17>>61 허..허리통증! 그거 아직도 안 나아진겁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안 좋은데. 병원이라도 갔다와서 가볍게나마 진료를 받아보는게 어때요? 진짜로. -
63 Ara Lee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2:28:09보통 허리통증에 생리통이 더해졌으니...
현우주 어서오세요. -
64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29:03>>63 허리통증에.. 생리통... (절레절레) 아라주.. 무리하지 마시고 그냥 하루 푹 쉬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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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29:12>>63 어...뒤의 것은 생물학적 문제로 어떤건지 잘 모르겠으니까 패스하도록 하고..아무튼 허리 통증은 안 나아지면 진짜 병원 가세요.
음.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습니다만 저도 비슷한 문제로 고통을 겪은적이 있어서. 그리고..악화되었죠. 그 뒤는 말 안할게요. -
66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29:19태민주 배 채우고 갱신.
아라주 허리 힘내ㅠㅠ 허리가 움직일 때 중요한 곳인데 힘들겠다..
돌릴 사람! -
67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2:29:19세상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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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29:45>>63 마법날에 허리 통증이라니... 아라주 힘내요. 그리고 어스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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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2:29:57태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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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30:13태민주 어스와영. 저는 그냥 관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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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2:31:32율주는 저질체력이라 하루에 1~2번 돌려도 피로가...
그래서 관전중입니다. -
7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31:50태민주 하이하이에요! 전 지금 돌리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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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Ara Lee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2:31:58그래도 엎어지니 채팅은 할만합니다.
>>66 어서오세요 :) -
74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12:32:54엇 많이 뒷북이지만 아라주 현우주 태민주 어서오세요 XD!!!
그리고... 요통에 생리통 ^-T........제가 그 기분 아주 잘 압니다......... 진짜 힘드실텐데ㅠㅡㅠ... -
75 연새-하늘 (58E+38) 2016. 2. 20. 오전 12:35:40뭐지, 이 반응은. 내 다리가 의족이라서 빼고 끼우고 무기로 쓸 수 있다고 했을 뿐인데, 반응이 꽤나 스펙터클하다. 척 봐도 문화컬쳐를 먹은 듯한 표정에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간다.
문득 장난기가 발동해서, 그대로 의족의 버튼을 누른 뒤 잡아당기자 깔끔히 분리된다. 그리고 보란 듯이 들고 눈 앞에서 흔들었다.
" 왜, 가짜 다리 처음 봐? "
씨익 웃으며 다시 제자리에 꽂고 하늘이를 등진 채 일어서서, 맞춰질 때까지 체중을 싣는다. 이 과정이 정말 귀찮다니까. 그러면서 말을 이었다.
" 누가 들으면 내가 자살희망자라도 되는 줄 알겠네. 나 그렇게 비관적인 놈은 아니거든? 다리 하나 날아가 봤으면 뭐, 언제 죽어도 무서울 게 없다 이거지. "
딸깍, 소리가 나며 의족이 맞춰졌지만 다시 보닛에 걸터앉는 대신 거침없이 미니카 뒷좌석에 탑승한다.
" 그렇게 죽음과 윤리의 연관성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한다면, 살기 위해 무슨 행동이라도 해야 할 거 아냐. 이런 도구는 그 작업에 도움을 주라고 있는 거고. "
요컨대, 귀찮은 얘기(...)는 그만 두고 뭐라도 실행하자는 뜻이다. -
76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2:37:06아라주 현우주 태민주 어서오세요!
>>53-54
Aw, 다혜주. 서희주랑 돌리실래요? -
77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2:37:54>>63 저런, 죽을맛이시겠네요. 부디 빨리 나아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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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Ara Lee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2:41:21그러고보니 최근에 선관맺은 분들이 계셨지... 혹시 단문이라도 괜찮으신 분들은 찔러주셔요. 계속 참치에만 있으니까 바로 반응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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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41:58>>78
선관은 아니지만 태민주는 가능하나요..? -
80 하늘-연새 (59E+39) 2016. 2. 20. 오전 12:44:45"........응?! 우와아아아악!! 뭐, 뭐야?! 그거?! 대체 뭐야?!"
.....저기저기저기저기저기......저기저기저기...어버..어버버버...어버버버버...
다, 다리..다리다리다리다리다리.... 다리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했는데. 저거 뭐야?! 지, 진짜로 빠졌어?! 빠져버렸어?!! 벼, 변신로봇?
아니아니아니!! 변신로봇이겠냐! 아무리 봐도 사람인데! 애초에 로봇이 있을리가 없잖아! 그건 어디까지나 만화속의 이야기지! 아니, 하지만 실제로 저 다리 빠졌잖아. 어버..어버버..
이어서 연새는 다시 내 눈 앞에서 다리를 끼었다. 그 뒤로 뭐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 자세히 들리진 않았다. 난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진 충격의 광경 때문에 혼이 쏙 빠져있었으니까.
대체 뭐야. 도시. 대체 뭘 개발하는거야?! 변신로봇 다리를 왜 인간에게 파는거야?! 아, 아닌가? 오히려 저건 불의의 사고로 팔이나 다리를 절단한 사람들에게 주면 필요할지도...
....라는건 이 녀석...
"........"
아니야. 아무런 말도 하지 말자. 괜히 건드리고 싶진 않으니까. 나도 절친인 현우에게도 숨겨왔던 것들이 있었고 언급하기 싫었던게 있던만큼, 이 애도 그런게 있을테니까. 굳이 내쪽에서 먼저 말을 꺼낼 필요는 없겠지.
아무튼 연새는 갑자기 차량의 뒷좌석에 앉았다. 그리고 말하는건 행동이라도 하자는 그런 말이었다.
"네, 네, 네, 네가 그렇게 말 안해도 행동할거야! 그냥, 그냥 생각하고 있었던것 뿐이야! 작전회의라는거지! 물과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일지 생각해본 것 뿐이야! 언제 다시 커질지도 알 수 없는만큼 식량과 물은 필수잖아. 생명이 살아가는데는 말이야. 그, 그리고 아까전엔...그...놀랐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그, 그냥..그냥............아, 알아서 생각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으으으으.."
해명할 수 있는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애초에 대놓고 그거 뭐냐고 묻고 그 이전엔 비명도 질러버렸으니까.. 으으으으...망할..
"꽈, 꽉 잡기나 해! 갈거면 말이야! 일단 가볼거니까! 급식소로!"
괜히 무안해져서 틱틱거리는 목소리로 톡 쏘고, 일단 천천히 자동차를 다혜가 움직였던것처럼 움직였다.
오오. 간다. 간다. 좋아. 이대로 급식소까지 가도록 하자! -
81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45:14>>76 단문 괜찮으세요? 1시 좀 넘으면 갈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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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47:13시원주가... 어디가셨지? 시원주? 더이상 돌리기 힘드시면 여기서 킵하거나 마무리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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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바다 (4E+35) 2016. 2. 20. 오전 12:47:15돌리실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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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47:58바다주 하이하이에요! 바다주가 돌릴 사람을 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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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Ara Lee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2:48:59>>79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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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49:00어서오세요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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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49:41>>85
선레 써올게요! -
88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전 12:50:47>>83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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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2:51:11썬↗갱↗↗↗↗↗↗!!!!!! 돌리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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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51:32서희주가 사라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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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51:54아. 그거와는 별개로 날짜로는 오늘이네요. 아무튼 밤 7시 (예쩡)에 아이들을 이렇게 작게 만든 이와 대전하는 짤막한 미니 이벤트가 있어요.
그리고 일요일에도 밤 7시(예정)에 본 이벤트 있으니까요!
2개 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땡큐하겠습니다. -
92 바다 (4E+35) 2016. 2. 20. 오전 12:52:14>>88 괜찮아요! 선레부터 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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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전 12:52:46어서오세요 태양주!
>>91 네! 첫 이벤트네요! -
9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2:53:19걱정시키지 말라고 한다. 흠. 내가 그렇게 심각한 짓을 한건가.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지금은 열심히 달리고 있으니까 아까 것들은 잊어버리기로 했다. 일단 살기나 하자.
" 네, 네. 잘 있을게요. 근데... "
지금 체력이 거의 바닥이다. 지영이를 만나기 전 30분동안의 추격전과 만난 후에도 계속되는 추격전. 지금 내 속력은 달린다기보다는 빠른 속도로 걷고있는 수준이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다리가 점점 무거워진다. 뛰기 힘들어진다.
" 한... 계... "
라고 생각한 순간에 드디어 중등부로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지영이는 좁은 틈을 가리키고, 거기로 들어가라면서 먼저 쏙 들어간다. 더 이상 움직이는게 힘들었던 나는 거의 힘이 완전히 빠져서 구멍 안으로 떨어졌다.
" 하아... 하아, 하아.. "
죽을 맛이다. 내 체력의 한계가 어딘지 알아낸 것 같다. 별로 좋은 방법으로 알아낸건 아니지만. 여튼간에 지금 살아있다는게 거의 기적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그래도 버텨내고 살았다는게 어디인가.
" 다친덴 없어? "
숨을 몰아쉬며 대자로 뻗어서 지영이를 바라본다. 다치진 않았겠지. 아까 만나고부터 신나게 뛰기만 했으니. 지영이도 아마 체력이 극한까지 개방됬을것이다.
" 좀 쉬자. 제발. "
//지영주 늦어서 미안해요! 8-8 아까 서버 오류때문에 다 날아가서 첨부터 다시 쓰느라... -
9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53:28시원주가 사라지신 것 같군요. 그럼 저도 관전 모드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한 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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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전 12:53:43>>92 선레요? 선관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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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전 12:54:01>>95 지영주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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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54:07>>95 이 말 취소! 취소할게요!! 어서와요 시원주!! 가신 줄알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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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54:11으음 없으신 것 같으니 저도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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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54:33태양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세진주? 언제 오신건지.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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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2:55:31태양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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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바다 (4E+35) 2016. 2. 20. 오전 12:55:50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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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태민 (84E+38) 2016. 2. 20. 오전 12:56:27모두가 몸이 작아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고등부 친구들이 모두 작아졌으니 다른 학년의 애들도 작아졌으려나?
중등부 교실로 간다.
몸이 작아져서인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체력도 더 많이 든다. 특히 의자에서 내려오는 게 좀 힘들었어.
중간에 벌레랑 마주치지 말길.. 얼굴의 상처도 다 나았는데 벌레 때문에 또 날 수도 있어서 안 만나 길 바란다.
자 중등부 교실로 들어가 볼까?
"혹시 지금 있으면 대답해줘!"
중등부 교실로 들어가며 말한다. -
104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2:56:41>>81 >>90 아이고 언니랑 얘기하느라 늦었네요. 전 괜찮아요! 선레는 제가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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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56:48어서오세요 세진주,태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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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57:03>>104 앗 넹.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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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2:57:16태양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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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2:57:31쉬었더니 살 것 같다!
>>89 콕콕 율이지만 돌리실래요? -
109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2:59:32>>108 요오시! 거절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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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연새-하늘 (58E+38) 2016. 2. 20. 오전 1:00:42정말 예상했던 것과 한 치도 다르지 않은 반응에 배를 잡고 웃었다. 정말, 나라서 망정이지 다른 장애인한테 저랬으면 상처 주는 걸 텐데. 행운인 줄 알아야 한다, 저 녀석은.
내 재촉에 뭐라뭐라 말을 하는데, 솔직히 너무 횡설수설해서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들었지만 급식소로 간다고 한 것만은 겨우 알아들었다.
" 뭐 먹을 거라도 찾게? 아, 하긴 그렇지. 일반적으로 동물은 몸집이 작아질수록 단위 체중당 기초대사량이 커지니까, 잘 먹어 둬야 돼. "
죽는 게 무섭지 않다지만, 굶어 죽는 건 많이 꼴사나우니까 사절이다. 기왕 죽는다면 역사에 남을 만큼 장렬하게 죽고 싶어.
곧이어 창가에 머리를 기댄 채 스쳐가는 창 밖 풍경(?)을 바라보며 물었다.
" 음식을 땅바닥에 놔 두진 않을 텐데, 올라갈 방법은? " -
111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00:50>>109 태양이랑 처음 돌림...!
어...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
112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01:02어서오세요 세진주 태양주
>>106 네엥, 잠시만요! -
113 지영-박시원 (35E+34) 2016. 2. 20. 오전 1:01:28여기까지 오자 선배는 체력이 한계에 다다랐는지 구멍에 들어오자마자 뻗어버린다.
사실 나도 마찬가지다.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몸을 이렇게까지 움직이니...
땀에 몸이 젖은 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쉬자는 선배의 말에 힘겹게 순응한다.
"..네... 좀 쉬어요...."
위쪽 구멍에는 아직도 개미 떼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틈을 노리고 있다.
훗, 아무리 너희들이라 해도 이 나무판자를 들어내는 건 힘들걸.
개미들을 바라보고 승리의 미소를 지어본다. 훗, 지영작 클라크의 승리다, 이것들아.
한참을 그렇게 있자니 개미들도 제풀에 지쳐서 떠나간 것 같고 몸도 어느정도 진정된 듯 하다.
그제서야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이내 내가 선배에게 해선 안 될 말을 한 게 기억난다.
내가.. 아까 분명 선배한테 미친 놈이라고 했었지... 폰까지 던져대면서...
"저... 선배...."
우물쭈물 거리다 선배의 눈치를 슬쩍 보며 말을 꺼낸다.
"방금... 전엔.... 죄송했어요.... 너무 심한 말... 한 것 같애서...." -
11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01:54다들 어서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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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03:28>>111 지금 귀여운 이브이를 키우고 있는지라 무리....는 개뿔! 더 귀여운 율이를 만나야 겠습니다.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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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05:34>>115 이브이ㅋㅋㅋㅋㅋ 이브이 귀엽죠(흐뭇)
이브이>>>(넘사벽)>>>율이
딱히 없어요!원하시는 상황으로 써주세요! -
117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07:44..잠깐만요... 지금 작아져 있는 상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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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전 1:08:43바다주 무슨일 생기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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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11:13>>117 네!개미에게 목숨이 위험한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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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하늘-연새 (59E+39) 2016. 2. 20. 오전 1:11:14"그 방도를 생각하려고 한건데, 네가 행동을 하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는거라고. 알긴 아냐?"
일단 급식소로 가는건 좋다고 치지만, 정말로 이후는 어떻게 해야할 지 알 수가 없었다. 애초에 급식소에 가면 먹을게 있는지 조차도 알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먹을게 있다고 해도 그걸 어떻게 공수해올지도 알 수 없었다.
그래도 일단은 가보는게 낫다는건 나도 동감하는 바였다. 적어도 급식소의 상황을 모르면 아무리 좋은 작전을 짰다고 해도 백날 헛수고인것도 마찬가지니까.
"뭐, 그래도 일단 우리의 몸은 작으니까 밥풀때기라도 있으면 그거라도 가져가면 애들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게 내 생각이야. 물은 뭐, 급식소 정수기에 있을테니까 별 문제 없겠지만.. 일단 밥풀때기라도 있을지가 문제네. 그래도 이왕 가기로 한거, 정 안되면 급식소의 상황이라도 보는게 낫겠지. 정 안되면 다시 돌아가서 머리 좋은 애들에게 상황을 알려줄 수도 있는거니까. .......따, 딱히 내가 머리가 나쁘다거나 그런건 절대로 아니야! 착각하지 마!"
그렇게 일단은 내 생각을 말하면서, 가만히 자동차를 몰았다. 학교 건물에서 나갔을땐 그냥 무작정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밟았다. 방금전처럼 비둘기가 나타나면 곤란하니까 말이야. 혹은 다른 벌레가 나타나도 곤란했다. 그렇기에 최대한 빨리 밟았다.
다행히도 하늘이 돕기라도 했는지, 비둘기나 벌레 등은 나타나지 않았고 밖에 있는 급식소까지 어떻게든 도착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급식소 문은 아주 살짝이기 하지만 열려 있었다. 그렇기에 안으로 들어가는건 별 문제 없었다.
"뭐, 내키진 않지만 너도 이왕 여기가지 왔으니 도와주던지. 아니, 뭐 애초에 너도 먹긴 해야할테니까, 도와주려나? 아니, 뭐 그런건 됐고 들어가자. 안으로." -
121 정서희 - 주택가의 어딘가 (31E+40) 2016. 2. 20. 오전 1:14:44무작정 나오긴 했는데 말이지. 서희는 난감한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평소보다도 훨씬 드넓은 길 위에 홀로 남겨진 채, 주위의 모든 것이 너무나도 커져버린 탓에 주위를 파악하기도 힘들어, 서희는 막막하다는 심정까지 느끼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침대 시트의 결이 한올한올 보인다던가, 낭떠러지인줄로만 알았더니 침대였다던가, 하는 일에는 빠른 시간 내에 진정할 수 있었지만, 같은 일을 겪고 있을 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나왔더니 이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게 되었다는 것은 막막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지금 서희가 있는 곳은 자신의 집으로부터 1미터도 안 되는 지점이었지만, 개미만한 크기로 작아져버린 서희가 알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축소하려면 바비 인형 사이즈로 하거나 하다못해 앤트맨 슈트라도 주던가. 서희는 자포자기하곤 터벅터벅 걸음을 옮겼다. 그래,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느긋하게 걷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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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태양이! 작다! 의외로 침착하다! (75E+38) 2016. 2. 20. 오전 1:18:12"....."
의자 위에 일어서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음.... 학교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어쩐지 평소보다 주변이 조금 커보이는데.... 기분탓인가? 아니, 명백히 아니겠지. 확실히 내가 작아졌다. 이건 무슨 외계인의 리틀리틀★빔!같은 겁니까? 삼류 SF소설에도 안나올 소잰데? 아니면 전세계가 나를 낚고 있는건가? 트루태양쇼? 머리아파. 아마도 어딘가로 가봐야 하나....
잠깐,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움직이면 죽는다는 사망플래그? 아니면 한 장소에 너무 오래 머물러서 죽는 사망플래그? 아아, 여기에 사망플래그가 가득해....
"누구 없어요오오?"
주변을 둘러보며 소리쳐 봅니다. -
123 이름 없음 (4E+35) 2016. 2. 20. 오전 1:18:20내일 아침 일찍 용므가 있어서 먼저 자러갑니다 세즌지 ㅈ허ㅣ솧반디ㅏ 좋음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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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19:12굿밤 바다주.
많이 졸리신 거 같네요. -
12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9:24>>123 바다주로군요.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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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전 1:19:41>>123 괜찮아요 잘자요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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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Ara Lee - Taemin Kim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20:10자그마하게 변한 상태에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도, 그냥 모든 게 다 쉽지가 않았다. 간신히 들어간 교실 안은 산처럼 커다란 책상들과 의자로 빼곡해, 지나가는 것도 전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여기서는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컸고, 나는 아주 자그마한 사람이였기에 당연했다.
장애물들을 겨우겨우 피해 들어가고 나서야 숨을 돌리곤 어떻게 올라가 앉을지를 궁리했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매달려 올라간다는 건 무리였으니, 이번 사건은 내게 있어 전적으로 불리한 일이였다. 이를 어쩐다, 하고 고민하던 그때, 드르륵 하고 중등부의 문이 열렸다. 고개를 돌리니 자그마해졌지만 적어도 나보단 훨씬 커보이는 선배가 그 곳에 있었다. 그, 저번에 음악실에서 뵌 선배님으로 보이시는데, 맞으시죠.
"여긴 어쩐 일이세요? 아이들도 다 안왔는데. "
들리기 좋게 큰 소리로 답하며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휠체어를 이끌었다. 드르륵, 드르륵. 이젠 소리도 안 요란하다. -
128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전 1:20:10저도 그럼 오늘은 이만 자러가고 내일 다시올게요.
여러분 좋은밤되세요 -
129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20:37잘가요.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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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0:59굿밤 세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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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Ara Lee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21:26무의식적으로 김태민을 이태민으로 쓸뻔했어요...
세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
132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2:10>>131
이태민ㅋㄲㄲㅋㅋㅋ -
13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2:57세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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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정서희 - 주택가의 어딘가 (31E+40) 2016. 2. 20. 오전 1:23:46안녕히 주무세요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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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율-태양 (2E+35) 2016. 2. 20. 오전 1:26:03토순이(토끼인형)는 화리누나에게 맡기고 나는 내 장남감 자동차가 있던 복도로 가서 자동차를 되찾았어요.이거면 걷지도 않구 편하니까요!
"우주에서 일등으로 쎈 에너지 붐~"
쌩뚱맞은 가사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느릿느릿,최저속도로 자동차를 몰던 중 사람목소리가 들렸어요.사람,사람이다!누굴까?속도를 올려서 빠르게 소리가 들린 곳으로 향했어요.
"여기?"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 장소로 도착하고 주위를 살폈습니다.아,저깄다.
"욥!안녕...요!"
인사를 해봤습니다. -
136 연새-하늘 (58E+38) 2016. 2. 20. 오전 1:26:39" 으흥. "
어느 새 동행자의 존재는 잊어버리고 급식소의 구조 파악에 정신을 집중하느라, 애석하게도 하늘이 계속 하는 말은 거의 배경 소음이 되어버렸다.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거리며 성큼성큼 급식소 안으로 발을 디뎠다.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를 오른쪽 발끝으로 툭툭 건드리자 물방울의 탄력이 느껴진다. 오호라, 표면장력 실생활 체험.
" 구역이 넓은데, 나눠서 살펴볼까? 난 이쪽으로 가 본다. "
난 애초에 여기 구조도 잘 모르긴 하지만, 상관 없어. 인생이란 개척이니까.
바퀴벌레 같은 것들 튀어나오기 좋게 생겼는데... 뭐, 지들이 어쩔소냐.
//갈라지는 걸로 마무리할까요? 이만 끝내봐야 해서. -
137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26:43둘다 꿀잠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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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27:54음. 그렇군요. 그럼 저걸로 막레 할게요. 연새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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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태민-아라 (84E+38) 2016. 2. 20. 오전 1:28:12이 사태를 가장 늦게 알아차린 건 분명 나였을 거다. 자다가 일어났는데 작아져있었고 교실의 친구들은 모두 나간 거 같았거든.. 그래서 중등부 교실로 찾아왔어. 혹시 나 같은 아이들이 있는가 해서.
"몸이 갑자기 작아져서 다른 애들도 그런지 확인하러 왔어."
아라의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걸어간다.
흠 이 목소리는 전에 음악실에서 본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동생인가..? -
140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8:31굿밤 연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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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28:52(짜증) 또 날아갔다. 휴대폰 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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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1:28:52서희주 정말 죄송해요ㅜㅜㅜㅜㅜㅜㅜ 지금 일이 확 들어와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거 다 하면 쓰러질 것 같거든요... 진짜진짜 죄송합니다. 진짜 정말 죄송해요ㅜㅜㅜ 아니면 레스 저장해놓고 내일 잇던가 할게요ㅜㅜ 죄송합니다ㅜ
가볼게요ㅡㅜ -
143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29:45굿밤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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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30:00.....어째서 다혜주는 이 시간까지 쉬질 못하고 일을 하는거야!!! 8ㅁ8
에라이! 나쁜 사람들아! 새벽에는 양심적으로 일 주지 마! 잠도 없냐! 너희들은! -
145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30:12>>142 괜찮아요,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런 시간까지 일이라니 고생이 많으시네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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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32:19그럼 저도 오늘은 이쯤에서 자도록 할게요. 사실 아까부터 좀 졸렸습니다. 후우. 다들 바이바이.
아마 아침에 또 잉여처럼 뭐하나 싶은 하늘주가 있을거에요. 고로..전 이만 사라집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먼지보다도 더 작아지고 작아져서 눈에 안 보인다. -
147 태양 - 율요미 (75E+38) 2016. 2. 20. 오전 1:33:17"어... 안녕?"
자동차를 타고 나타난 아이에게 인사를 건낸다.
...진짜로 나타날줄은 몰랐네.... 솔직히 조금은 기대했었단 말야. '누구 없어요오?'했을 때 뒤에서 괴생물체가 나타나고 필사의 도망, 그 후에 조력자를 만나서 무기를 얻고 괴생물체들을 소탕해 나가는, 디스토피아스러운 스토리를 기대했었는데 말이지. 그래도 아직 최소한의 현실성은 가지고 있네. 다행인건가....
"혹시 우리가 왜 작아진건지 알고있니?" -
148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34:22굿밤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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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35:17다들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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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서희주 (31E+40) 2016. 2. 20. 오전 1:35:33안녕히 주무세요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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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36:54지영이도 많이 힘들었나보다. 하기사, 여자에다가 느닷없이 뛰었을텐데 체력이 따라줄 리가 없지. 그래도 잘 도망쳤다! 살았어!
개미들은 위쪽 구멍에서 계속 들어올 구멍을 탐색한다. 하지만 너희들은 흰개미가 아냐! 나무를 갉아먹지는 못할거다!
근데 지영이는 여기에 이런 곳이 있다는건 어떻게 알았을까?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 여기에 이런 틈도 있구나' 라는 생각은 대부분 안하기 마련이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틈까지 기억하는거지?
" 근데, 여기는 어떻게 안거야? "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 개미들은 틈을 찾는걸 포기했는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하지만 내 체력은 덜 회복됬지... 좀만 더 쉬자...
아까 나한테 했던 말과 행동이 맘에 걸렸는지, 우물쭈물거리며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난 괜찮다. 지영이 덕분에 여기서 쉬고있을 수 있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괜찮다는듯 손을 휘휘 저으며 웃었다.
" 뭐 어때. 네 덕분에 지금 살아있는거니까. 오히려 내가 감사해야 할 판이지. "
그러고보니, 아까 지영이가 잡지 않았으면 지금 난 뭘 하고 있었을까? 개미굴행? 아니면 노트북 위에서 최후? 이도저도 아니라면 개미 군대를 물리쳤다던가... 는 신빙성이 없다. 그래도 살았으니 다행이지 뭐. -
152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37:08가시는분 다들 잘 자요! 굳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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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37:41>>141 천천히 쓰셔요 시원주.. ㅎㅎ 저 기절잠 자버렸네요... 슬슬 가야할 듯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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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39:10>>153 앗, 그러면 일단 킵하고 얼렁 자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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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전 1:41:11>>154 네, 일단 이 일상은 킵할게요. 너무 졸려서 머리가 안 돌아가네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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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1:42:24굿밤 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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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1:43:21오메 다들 자러가시구... 시간이 많이 늦긴 했다 ㅇ<-<
컴퓨터에 파일을 쌓아놓기만 하고 정리를 안했드니 시간이 꽤 오래 걸리네여 ㅇ<-<........ 정리는 제때제때 합시다.........
가시는 분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밤 좋은꿈이에요 :)!! 지긋지긋한 파일정리 끝내구 와서 나두.. 돌려야지... 사람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헤헤... -
158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45:42지영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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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율-태양 (2E+35) 2016. 2. 20. 오전 1:45:51인사 받아줬어요!운전대를 잡고있던 왼손을 잠시 떼어내고 방가방가~ 손을 흔들어 한번 더 인사했어요.오랜만...은 아니지만 아무튼 사람이다!
"으음...작아진 거 이유 모르는데 다른 형,누나들도 다 작아진 것 같아!"
작아진 이유에 대해선 나도 모른다고 대답하고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덧붙였어요.난 이게 장난을 좋아하는 요정이 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엄청 적은 확률로 요정이 아닐수도 있으니까요!만약 아니면 요정한테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선물로 오렌지 사탕을 줄려구요.
"근데 누난 이름이 뭐야?난 율이!" -
160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46:20지영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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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Ara Lee - Taemin Kim ◆Qo9kj5kwPo (21E+34) 2016. 2. 20. 오전 1:53:52드르륵, 드르륵. 휠체어를 이끌고 보인 몸은 딱 소인이라는 말에 걸맞게 작아져 있어서, 안그래도 원래부터 아담했던 것이 한층 더 그래보였다. 자그마한 손가락 인형에 비유하면 좋을까. 상대의 바로 앞에서 휠체어를 멈추곤 천천히 고개를 올렸다.
"똑같이 작아진 사람을 확인한 소감은 어떠세요? "
미묘하게 지은 웃음이 딱 봐도 지금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듯 보였다. 정말 기뻤다면 생글생글 해맑게 웃었겠지. -
162 태양 - 율 (75E+38) 2016. 2. 20. 오전 1:54:42"어.... 난 태양이라고 해. 이태양."
율이를 내려다보며 말합니다.
이유를 모른다... 정말로 외계인의 짓인가. 미니미니★빔!의 효과인 거신가. 어째서 그런짓을? 사실은 외계인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작아진 마당에는 나 빼고 죄다 외계인이였다고 해도 믿어 버릴것 같아...
"그럼 여기서 내려갈수 있게 도와주겠니?"
높은 의자 위에서 거친생각과 불안한눈빛으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우선 비율로 따지면 아파트 7층쯤 되는 높이. 전에 책에서 읽은걸로 생각해보면, 무게가 줄었고 표면적이 줄었으니. 떨어져도 크게 다치지는 않겠지만......
무서워! 153cm 아니,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작고 가녀린 여자아이에게는 큰 시련이라고! -
163 태민-아라 (84E+38) 2016. 2. 20. 오전 1:58:59역시 예상한 대로 저 아이도 작아져있었어.
그렇다면 나만 이런 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렇다는 거네.
"음.. 나만 이런 꼴을 당했어야 된다는 생각과 그래도 같이 작아진 사람이 있으니 묘하게 안심이 된다. 이 두 생각이 계속 교차하네."
안타까움과 안심이 계속 교차한다.
"너는 여기 계속 있을 거야?" -
164 율-태양 (2E+35) 2016. 2. 20. 오전 2:05:57"오렌지같은 이름이야!멋져!"
태양=주황색, 주황색=오렌지!오렌지를 좋아하는 율이가 이름을 오렌지에 비유했단 건 최고로 좋다는 칭찬입니다.이름 부럽다!이름대로 태양누나라고 불러야겠어요.
"도움?그랫!"
착한어린이니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돕겠어요!근데 어떻게 도와주지?태양누나가 있는 의자를 올려다보며 곰곰히 생각해봅니다.아,이러면 되겠어요!좋은 생각이 난 듯 머리 위에 전구가 켜진 느낌입니다.자동차를 후진하고,앞으로도 살짝 가고,다시 후진.그렇게해서 자동차를 의자 옆으로 위치를 옮겼습니다.
"누나!여기 뒤에 자리로 떨어지는거야!의자 푹신해서 괜찮을거야!"
비어있는 자동차의 뒷좌석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해맑게 웃는 얼굴로 외쳤습니다.이러면 안 다쳐!내 작전 완벽! -
165 태양 - 율 (75E+38) 2016. 2. 20. 오전 2:13:30"그렇게 좁은데 착지하는건 무리아니려나...."
율이의 해맑게 웃는 얼굴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여기서 뛰어내려도 안 다친다는 것은 알고 있다. 바닥이 바늘구덩이만 아니라면 괜찮다. 크게 다쳐봐야. 타박상 정도? 그래도...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마음으로는 모르겠단 말야!
"그저... 조금 무서워서..."
살짝 난감한듯이 웃으며 말합니다.
그래. 작고 가녀린 여자아이 중에서 7층 높이에서 떨어져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흔한 걸까? 거의 없을걸? 그래, 내가 무서워하는건 정상이야! -
166 율-태양 (2E+35) 2016. 2. 20. 오전 2:23:52"앗,그럼 취소!"
높이 있어가지고 잘 몰랐는데 태양누나는 지금 보이는 것 보다 키가 큰 모양이에요.원래 크기보다 다들 작아졌지만 어쨌든 나보단 크겠죠.고개를 돌려 뒷좌석을 슬쩍 바라봤습니다.그럼 여기 타기는 누나가 말처럼 무리일지도 몰라요.그래서 이 작전은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무서워?우우...그건 어떻게 도와줘야...아!"
떨어질 수 없는 이유를 듣고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뭔가 방법,방법이 없을까요?주변을 살피다가 의자 다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좋은 생각이 났어요.이번엔 진짜 좋은 작전!완벽!"
"그럼 여기 의자 다리 타고 내려오면 괜찮지 않을까?"
머릿속으로 쭈욱,미끄럼틀 타는 거랑 비슷하게 쭈욱-내려오는 모습을 그려봅니다.이거라면 괜찮을지도! -
167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2:25:03아직 살아있는 시원주는 팝콘이 없으니 라면을 끓여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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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2:25:57>>167
라면.. -
169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2:27:57>>167 그 라면 저도 주시죠! 파일정리 끝냈다 신난다 예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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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태양 - 율 (75E+38) 2016. 2. 20. 오전 2:28:28"그, 그래 그거라면..."
의자 다리를 붙잡고 내려가려고 합니다.
그, 그래 눈딱감고 한번만 뛰어내리는 거야! 아냐! 아냐! 뛰어내리는게 아니라! 미끄러져 내려오는 거야! 몹시 안전하고 다칠일도 없어! 마치 침대위에 떨어지는 것처럼 부드러울 거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
"하나, 둘!"
의자다리를 꽉 붙잡고 미끄러져 내려.... 아니다! 꽉 붙잡질 못했다! 떨어진다! 꺄아아아!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꺄아아아아아아아!!!!!" -
171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2:32:22훗. 이 라면이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가져가봐라!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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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2:33:35>>171 갖고싶다! 갖고싶어요! 먹고싶어요...!! 주세요!!!(꽤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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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율-태양 (2E+35) 2016. 2. 20. 오전 2:37:14"누나 화이팅!"
의자 다리를 붙잡는 것을 보고 산에서 크게 소리 지르는 것처럼 손을 입 근처로 가져간 상태로 누라를 응원했어요.다시 말하지만 이번 작전은 완벽!다치지 않을...떠,떨어진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
화들짝 놀라 눈을 크게 뜬 채로 덩달아 비명을 질렀습니다.저,저거 어쩌지?!떨어지면 아야,할텐데!뒤에 있는 자리 좁아도 바,받아야 해!
"간다아아아-!!"
떨어지는 태양누나를 안전하게 받기 위해서 잽싸게 자동차를 움직여 누나가 떨어질 법한 위치로 이동하려고 합니다.이리로!여기야! -
174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2:37:44누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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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2:38:00>>172 아이고, 라면도 못드셔서 어떡합니까. (시원이와 시원주가 맛나게 먹었다고 한다(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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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2:38: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태양이랑 율이 되게 위험천만한데 왜이렇게 귀엽지ㅠㅠㅠㅠㅠ? 보는게 조마조마한데 뭔가... 귀여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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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2:40:23>>175 :Q................ 너무해....... 우에엥 ㅠㅡㅠ!!!!! 얄미워!!!!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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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2:41:27>>175 (훈훈)
>>176 어...태양이 캐리! -
179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2:42:42>>178 율이도 크게 한몫하는것 같은데요 ☜ㅇ.<☜?
근데 진쨔 배고프다... 근데... 이 시간에 먹으면... 안대.... 흑...... 안대....ㅜㅜ 참자......ㅠㅠㅠ -
180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2:43:43>>179
참아랏! -
181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2:43:48사실 라면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화리주가 받게 될 고통을 생각해서 올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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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태양 - 율 (75E+38) 2016. 2. 20. 오전 2:44:28터-엉
태양이 떨어지며 난 소리 입니다. 다행이도 안전하게 착지했군요. 다만, 정신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살려줘!!!! 살려줘!!!! 죽고 싶지 않아!!!! 죽지마!!!!"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계속해서 외침니다.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이 맻혀있고, 조금 있으면 흘러내릴듯 합니다.
....이렇게 높은데서 떨어진건 그때 이후로 처음이네. 그 이후로 흘린 눈물들은 죄다 악어의 눈물이었는데.... 지금은 왜지?
"히끅, 우와아아아아아앙!!!!" -
183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2:47:10>>180 참... 참아야죠 ㅠㅡㅠ...! 이시간에 먹으면 살밖에 더 찌나! ㅇ에잇, 안 먹어! ㅠㅡㅠ!!
>>181 힝 ㅠㅡㅠ 실컷 놀려놓구 이제와서 제 고통을 생각하면 뭐해요...! 우엥 ㅠㅡㅠ
>>182 아이구 태양아 ;-;...... 태양이 안쓰러워서 어떻게 해 ;-;...... -
18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2:51:47>>183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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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2:56:11>>1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하시면 그 라면 한입만......(침질질
아 근데 진짜 배고파서 과자라도 하나 집어와야겠어요 으잉 먹을거 없나 'ㅁ' -
186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전 2:56:16아라주는 기절잠에 빠지신 거 같습니다!
-
187 율-태양 (2E+35) 2016. 2. 20. 오전 2:57:37착지소리에 굿!떨어지는 태양누나를 받는데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어때?어때?! 뿌듯한 미소를 잔뜩 머금은 상태로 하하!몸을 돌려 뒷자리에 있을 누나에게 시선을 돌렸...어,어어?!내가 뭐 실수했나?!왠진 모르겠는데 일단 멀쩡한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살아있는데...!어,어어...!"
당혹스러운 기색이 잔뜩 드러난 얼굴로 삐질삐질,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나 살아있는데?! 으아아아아...이젠 펑펑 눈물로 바다를 만들려는 것 같아요.으아아아...어쩌지.어쩌지이?!
"지,진정해 누나아..."
마땅한 해결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요.뒷자리로 넘어가서 뻣뻣한 몸짓으로 토닥토닥,누나를 토닥입니다.
으아아아아 -
188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2:59:41(멘탈나간 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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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3:02:31>>185 ㄹ.. 라면은 안됩니다! (뒤로 숨기기)
그나저나 벌써 3시네요. 흠. 라면을 다 먹고 더 관전할지 그냥 자러갈지 고민되네요. -
190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3:07:10율주 미안해요오오. 혹시 킵할수 있을까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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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3:07:35>>186 그런것 같네요 :Q...! 시간이 시간이다보니까요... 으응...
>>188 율아ㅋㅋㅋㅋㅋ너라도...! 멘탈을 잘 추스려서 태양이 누나를 보호해줘...!(11살 소년에게 무리한 요구?
>>189 흥! 저도 이제 초코칩 있어서 괜찮거든요!! 졸리시면 무리 마시고 자러 가셔요! :)
지금 돌리고 싶긴 한데... 시간도 시간이고 넘 애매해서 으음... 오쪼징... -
192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3:08:25>>190 넵!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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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3:09:50>>191
헉,보호
율:(동공지진) -
19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3:11:45>>191 초코칩이라니! 우리 집에는 없는것을...!
일단 전 잠수 타겠습니다. 라면 먹고 이 닦고 자야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
195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3:12:01시원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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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3:18:46>>193 ㅋㅋㅋㅋㅋㅋㅋ율이 기여어~!!(볼쭉
>>194 시원주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밤 좋은꿈이에요 :)! 수고 많으셨어요~ -
197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3:22:11>>196 볼따구는 소중흐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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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전 3:40:20에구구 다들 자러가신것 같으니 저도 이만 자러가볼게요! 율주도 오늘 수고하셨고 좋은밤 좋은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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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전 7:45:21갱신하고 다시 자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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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별니미 >ㅁ<★☆ (47E+39) 2016. 2. 20. 오전 9:42:15별님이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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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01:40하늘주가 하늘하늘하면서 착지~☆ 와 여러분들. 새벽 3시...
저도 한때는 새벽 4시까지 돌리기도 했습니다만 다들 안 졸리세요?! -
202 psycho (8E+29) 2016. 2. 20. 오전 10:09:44우우 하늘주가 귀여운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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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15:4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 저도 꽤 고심한다고요. 싸이코 스레주. 요즘 딱딱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말이죠.
음..그건 그렇고 봐버렸군요. 봐버린거군요. 쥐구멍이 어디에있더라. -
204 psycho (8E+29) 2016. 2. 20. 오전 10:18:31우후후후후
조용히 하시죠, 이 사진을 퍼트리면 당신은 그저 마법소녀가 되고싶은 성정체성 고민을 앓고있는 일개 스레주가 될 뿐입니다(협박)(사진흔들) -
20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22:31이거이거. 저에게 그런 협박이 통할거라고 생각하나요? 잘 들어주시죠! 전 스레주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와 함께 더불어서 영고기믹이란 말입이다! 그런걸 퍼트려도 우리 레스주들은 아. 우리 스레주는 영고 ㅋㅋㅋㅋ 하고 끝을 낼겁니다. 안봐도 뻔하지.
..........(주르륵)
뭐, 농담이지만 저번부터 느낀거지만 정말 여긴 자유롭군요. 타 작품 스레주끼리도 대화를 해도 상관없는곳이라니. -
206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0:23:23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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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25:22세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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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psycho (8E+29) 2016. 2. 20. 오전 1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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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0:29:11>>208 하늘주는 귀엽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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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30:09오늘은 개그성 이벤트. 내일은 치유성 이벤트.
아. 그러고 보니 내일부터 6월 돌입. 6월달 생일. 호연이와 하늘이밖에 없는데..호연주는 오질 않으니, 이대로라면..(절레절레
아, 안돼! 6월 생일 캐릭터가 필요하단 말입니다. 하늘이 단독 생일 축하라니. 그런 낯간지러운짓을 어떻게 해! -
211 혜연주 (43E+40) 2016. 2. 20. 오전 10:30:20혜연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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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30:50태양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저는 귀여운게 아닙니다. 나이스한 스레주인거죠.(뭐래(글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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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31:02혜연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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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0:35:20잠깐 뜬금없지만 여기서 외전에 관한 이과적 상식 하나.
인간이 개미수준으로 작아지면... 질량이 보존될 경우 아예 생명체로서 밀도가 너무높아 생체활동이 불가능하므로, 밀도가 그대로라고 가정하고 축소.
그때 일어나는 일.
1. 목소리의 톤이 아주 높아짐. 관악기의 길이가 짧아지면 짧아질수록 소리가 높아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쉬움.
2. 힘은 줄어드나, 배율적으로 정확히 줄어들진 않음. 이게 개미가 자기 몸보다 훨씬 큰 짐을 들 수 있는 이유.
3.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충격량이 매우 작아 살 수 있음. 일례로 우리보다 훨씬 작은 강아지도 우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떨어지고, 개미같은 경우 아예 고층건물에서 떨어트려도 죽지는 않음. -
215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0:36:36>>208 받았다... 오오...!!
태양주 혜연주 어서와! -
21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39:06>>214 과연 이과. 난 문과라서 몰랐는데! 즉 이과 상식이 부족한 호은 학교 학생들은 시작부터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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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0:39:58>>216 하늘이에 이어 하늘주도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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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42:58>>217 하늘이의 문과체질은 다갓도 인정해준겁니다. 무려 과학 12점을 받아서, 과학 전교 꼴찌를 달성했지..(주르륵
(설명충-5번째 이벤트로 호은 학교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쳤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국사였지! 근데 하늘이는 다갓의 운을 받지 못한 아이라서 과학 12점을 받아버렸다! 이 때문에 이전에 도서관에서 린비에게 과학을 구박하면서 가르쳐줬는데 이후 시험 내기 때문에 점수를 비교할때, 과학 부분에서 잔소리하던 애(=하늘)가 잔소리 듣던 애(=린비)보다 점수가 낮은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지! 아, 참고로 호은 학교 기준 6월 말에 기말고사를 친다고 하다! 이상이다!) -
219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0:51:28>>218 그렇군... 근데 혹시 다이스에 특이값같은 게 있을까? 예를 들어서 공부 잘하는 아이라면 못하는 애보다 확률적으로 잘나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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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전 1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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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53:09>>219 다이스값은 설붕이 되지 않도록 자율 조절이에요. 예를 들면 당시 중간고사때 100/100으로 돌린이도 있었으니까요.
뭐, 하늘이도 미술에 대해서는 100 고정이기도 하고요. -
222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전 10:53:13>>220 참고로 저 사진은 합성이 아니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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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53:28단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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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전 10:56:42도넛도넛 도넛도 도넛도넛도! 도넛도넛 도넛도넛도넛 도넛도 도 도넛도넛(도넛
해석을 하시는 분에게는 도넛을 -
22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0:57:46>>224 해석은 필요없다. 그냥 도넛을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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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전 10:58:50>>225 먹어라!!!! (도넛개틀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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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전 10:59:13해석: 그나저나 세연주 이과였구나! 단비주는 문학체질이라 이과는 뭐 때려치움(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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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00:02>>226 나...날 쓰러트리다니. 이제부터 너 레주.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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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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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09:08한번 지금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되나 해서 위키켜보고 세봤는데 20명이 넘어서 동공지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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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12:50>>230 대륙초등학교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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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1:13:38태양이 성적!
국어 <dice min=0 max=100> = 65
수학 <dice min=0 max=100> = 52
사회 <dice min=0 max=100> = 8
과학 <dice min=0 max=100> = 10
영어 <dice min=0 max=100> = 48
음악 <dice min=0 max=100> = 47
미술 <dice min=0 max=100> = 81
체육 <dice min=0 max=100> = 44 -
23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13:53>>231 괘..괜찮아! 증축공사는 없어! 라기보다는 내일 확장팩 공개되는 날인데. 음. 좀 있다가 본스레에다가 확장 업데이트 내역 공개해야겠다.
-
234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14:01>>227 하하하... 쟌넨, 세연주는 분명 이과지만 이과수업을 듣지 않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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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1:14:10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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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14:35>>232 하늘이 과학 전교 꼴찌 면했다!! 인데 태양아 ㅠㅠㅠㅠㅠ
-
23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15:44는 생각해보니 태양이는 중학생. 하늘이는 고등학생. 비교대상이 아니구나. 다시 과학 전교꼴찌로...
-
238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1:16:28사회가 한자릿수...
-
239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17:47막막 돌리고 싶은데 점심밥 먹기 전엔 애매해서 그때까지 보류할게요. 조금 있다가 6월달부터 공개되는 호은골 확장 지역도 공개되야하고 이벤트도 마저 정리해야하고. 내일 이벤트도 생각 좀 해봐야하고...
와...잠깐만. 난 왜 일어나자마자 일하고 있지? 에라이! 일해라! 하늘주!(셀프 채찍질)
조금 있다가 일할게요! -
240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17:56>>232 탐구가아... 탐구가아... ...
그나저나 미술이 이걸...!?
>>237 초등학생 세연이가 과외해준답니다. -
24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18:57>>240
하늘:안 받아!! 초등학생에게 과외라니! 있을 수 없어!!(울뛰 -
242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19:47>>239 역시 영고라인...
-
243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전 11:20:36>>240 태양이는 필요합니다.
-
244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21:50>>241 세연 : (메스실린더를 던진다) 선배를 잡아요. 메스실린더를 맞았으니 문돌이 선배는 멀리가지 못했을 거에요.
-
24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22:49>>244
하늘:히...힘이 빠진다.... -
24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23:52음. 뭐 하늘이는 끌려가던 말던 내버려두고, 전 잠깐 쉬었다가 올게요. 돌리는건 아마 6월 확장팩 본스레에 공개하고, 난 뒤가 될것 같네요. 그러니까 혹시라도 하늘이와 일상 돌리고픈 이가 있으면 잠깐 미뤄주세요. ㅎㅎ 조금 있다가 6월 확장팩 공개와 같이 올게요.
-
247 건주 (12E+36) 2016. 2. 20. 오전 11:23:52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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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25:19>>243 무려 10배나 뛰어오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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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30:52>>246 다녀와!
건주 어서와! -
250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전 11:31:10시원주 갱신입니다! 성적이라... 시원이는 수학과학이 항상 100점이었는데 말이죠. (풋)
-
251 린비주 (98E+34) 2016. 2. 20. 오전 11:34:22세연주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죄송하지만 일상을 끊어도 될까요? 제가 제 사정으로 인하여 오늘 하루 종일은 아니고, 6시? 7시? 아무튼 그 시간 좀 넘어서 다시 접속이 가능할 거 같ㅇㄷㄴ지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뉻를ㄷ류ㅠㅠㅠㅠㅠㅠㅠㅡㅛㅛㅛㅜㅠㅠㅠㅠ
-
252 린비주 (11E+35) 2016. 2. 20. 오전 11:36:26이것은 린비의 중학생때 성적이다! (어째서?
국어 <dice min=0 max=100> = 33
수학 <dice min=0 max=100> = 90
사회 <dice min=0 max=100> = 87
과학 <dice min=0 max=100> = 41
영어 <dice min=0 max=100> = 26
음악 <dice min=0 max=100> = 61
미술 <dice min=0 max=100> = 97
체육 <dice min=0 max=100> = 4 -
25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37:37잠깐 보러 왔습니다. 건주, 시원주, 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참고로 오늘 7시부터 이벤트 예정이니까.. 뭐, 안할수도 있지만요. 그건 상황 보고...
그건 그렇고 린비 완벽한 캐붕... -
254 린비주 (72E+32) 2016. 2. 20. 오전 11:38:03(동공지진
여러분 애매한 캐붕을 보았습니다. 아무튼 세연주 정말 죄송하지만 지금 밖이라 잇기도 묘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늦을듯해서 일상 잇기가 힘들 거 같아요.... -
255 린비주 (54E+36) 2016. 2. 20. 오전 11:39:08린비의 음악이?! 그나저나 미술아?! 체육은 뭐...
-
256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45:29>>250 이과구만... 이과야.
>>251 괜찮아! -
25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전 11:51:29쉬고 일하는것보다 일하고 쉬는게 나을것 같아서 결국 쉬다 말고 일을 하고 왔어요. 본스레 보면 6월 업데이트 정보 나와있어요. 확인해주면 베리베리 땡큐에요.
고로 전 정말로 이제 조금만 쉴게요. 오늘도 막막막 돌려야지. 후후후. -
258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전 11:56:53린비주 그럼 더 이상 잇기 힘든 상태라면, 이후 상황이라도 정리하면 어떨까...?
-
259 율주 (2E+35) 2016. 2. 20. 오전 11:59:00율주 갱시이이이인
(와장창) -
26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05:11지영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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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12:06:58하늘주 다녀와!
-
262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12:07:15율주 지영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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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07:50지영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끄암 -
264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후 12:07:51동물원이라니....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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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08:17율주 지영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세연주. 아마 린비주가 저렇게 말한 이상 여기 보진 못할거에요. 진짜 저렇게까지 말했다는건 되게 바쁘다는 얘기라서. 그냥 적당히 세연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끝내는게 좋을것 같네요. 린비주가 그것에 대해서 말할 권리는 당연히 없죠.
후우. 그런고로 내일부터 체험형 동물원과 태천랜드 형 셔틀버스가 개방됩니다. 친한이들과 놀러가서 우정을 쌓으세요! 그러라고 만든곳이니까.
아. 시설 내부는 자율이니까요. 막 말도 안되는것만 안하시면 돼요. 예를 들어서 태천랜드 갔는데 막 UFO가 나타나고 외계연이 빵야빵야 한다던가 체험형 동물원 갔는데 아마존 악어가 막 걸어다니고 그러면 안돼요. 다들 알죠?(생긋 -
266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11:59네, 본스레에서 업데이트 내역(?) 보고 왔어요! 동물원에다 놀이공원이라니... 지영이가 좋아서 날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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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12:03악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FO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8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17:30노크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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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12:18:02동물원이랑 놀이공원이라... 흠! 재밌겠네요! 시원이랑 같이갈분? (없다(혼자간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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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18:36어서와요, 시원주! 어제 킵한 거 다시 돌릴까요? (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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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12:19:28>>268 (똑똑) 사람 있습니다.
>>270 흠. 그럴까요! 근데 1시부터는 텀이 심하게 길어질지도 몰라요... -
272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12:19:39드디어!돌릴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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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21:13어서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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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21:27>>271 아.. 바쁘시다면 지금 당장 돌리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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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21:42어서와요, 주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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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12:21:54읏 세연주 잠깐 잠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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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22:37다.... 다녀오세요, 세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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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12:23:30다녀오세요 세연주!
-
27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23:46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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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24:06도넛도넛
단비: 말을 해석하자면.... 도넛을 먹고싶다느(퍽
푸헹ㅠ... 사실 단비리갱이라는 뜻이다! -
28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24:57어서와요, 단비주~!!
-
282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25:16<dice min=
-
283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25:50참치어장ㅋㅋㅋㅋ큐ㅠㅠㅠㅠ
마솝푸같은 마솝! 마소오오오오옵!ㅠㅠㅠ -
28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12:26:18주연주 단비주 어서오시고, 세연주 다녀오세요!
>>274 으으... 그럼 전 4시쯤에 돌아오니까요, 그때 계시면 돌려요! -
285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27:02<dice min=0 max=100> = 71
단비가 앞으로 얼마나 더 자라날까요?
1mm 단위로 계산하겠슴다 후후훟ㅎㅎ -
286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27:184... 4 시엔.... 제가 나가는.... (쿨럭
.... 7시 이벤트 끝나고 시간 나면 그 때 돌릴까요...? -
287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12:27:23단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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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27:27하늘주 밥 먹고 다시 왔습니다! 오신분들 하이하이! 가신분들은 전부 바이바이! 나중에 또 봐요!
그럼 여기서 위를 보니.. 음..돌리는 사람 지금 구하는이 없죠? 그럼 내가 구한다!(씨익 -
289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27:38185+7.1=192.1
호오..? -
29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27:57단비야 넌 제발 그만 커. 여기서 어디까지 크려고 7.1cm나 커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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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28:11단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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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28:17>>288 태양의 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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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29:23단비: 아직 16살 인걸! 4년 더 남았다. (엄격/진지/근엄
13살때 172이었다는 단비전설. -
29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30:21>>292 ......! 이 느낌은 죽창인가?! 좋아 회피 완료! 위험하지 않습니까? 단비주여. 아무튼 저와 돌리고 싶다고 하니 돌려드리도록 하지.
저, 이제부터 방침을 바꿨습니다. 실질활동인구가 20명이 넘어. 그러니까 이제부턴 전에 돌린 사람과 연속된 사람이 아닌 한 누구라도 안 가리고 돌리겠습니다.
선레는 내가 써드리지. 기다려라! 단비여! -
295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30:2613살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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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12:30:36>>286 아..... 알겠어요. 그럼 그때로 정합시다! 또 스펙터클하게 액션영화를 찍어야죠?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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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31:22지영 : ... 징그러..... (시선회피)
.... 지영아 너도 여자들 중에서는 큰 편이거든? -
298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32:38>>296 시원주... 우리 지영이 살려주세요... ㅠㅠㅠ 네, 그럼 그 때로 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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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32:4813살때 한국평균신장을 뛰어넘은 단비! 이대로 괜찮은가!? 정답은 괜찮다! 내가 실제로 그런사람을 봤으니까! (충격과공포
아, 여담으로 단비누나의 키는 181cm 입니다.
동생은 어떻냐고? 누나랑 오라비가 키 유전자 다 처묵해서... 어... 음...
>>294 쳇, 회피했나 -
30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34:46누나가 181?!
아,율이는 쑥쑥 자라서 17살때 181 찍을 예정입니다.몸무게는 65Kg
주변에서 키가 175인데 몸무게가 49인 남자사람친구도 있으니 뭐... -
301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34:59큰 키는 좋은것이 못 됩니다!
허리숙일때 불편해! 가다가 머리박으면 열나! 키 작은 사람에 비해 달리기가 흡... -
302 김하늘-1층 복도에서 (59E+39) 2016. 2. 20. 오후 12:35:46일단 언제 커질지 알 수 없는 판국인만큼, 난 식량과 물을 확보해야한다는 생각에 급식소로 향했고 정말로 수많은 위기 끝에, 밥풀 여러개와, 소량의 물 ㅡ이라고는 하지만 작아진 우리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량ㅡ을 병뚜껑에 담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어떻게든, 진짜로 어떻게든 다시 학교 1층 복도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정말 수많은 위기가 있었다. 나랑 같이 간 연새도 잘해줬다. 물론 연새는 또 어디론가 가버렸지만 말이야.
아무튼 수많은 위기 때문인걸까?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그리고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건 내가 장난감 자동차에 붙여서 가지고 온 수많은 거대한 밥풀들.
일단 배가 고프니까 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밥풀 하나를 어떻게든 때낸후에 복도 바닥에 내려놓았다.
이렇게 보니 정말 장난 아니게 크다는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나 혼자서 다 먹을수도 없을 만큼의 엄청난 크기였기에, 이제 당분간은 애들이 배고파서 굶어죽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절로 뿌듯해졌다.
"그럼 일단 좀 먹어볼까?"
내려놓은 밥풀에 달라붙어서 나는 마음껏 밥풀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이렇게 먹어도 밥풀이 워낙 크다보니, 혼자서는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뭐, 괜찮았다. 어차피 다른 동생들이나 반 친구들이 오면 같이 먹으면 되니까.
그건 그렇고, 다른 애들은 다 괜찮은거려나? 제발 다들 별일 없이 무사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하아. 다시 커지고 싶다. 작은 채로 살아가는건 너무 불편해. 그건 그렇고 밥풀 맛있다. 너무 맛있어. -
303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36:26>>300 영양실조가 심히 의심되는데!? 괜찮은거야 그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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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36:43키 174cm인 하늘이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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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37:34하늘이... 밥풀 갉아먹는 모습이 왜 이렇게 귀여운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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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37:40태민이는 13살 때 키 거의 다 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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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38:07태민주 하이하이에요! 배고픈 이들 다 1층 복도 와서 밥풀 갉아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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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38:53다갓이여! 하늘이는 20살까지 얼마나 더 키가 클 수 있을까요? 역시 mm단위로 계산합니다!
<dice min=0 max=100> = 92 -
309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39:20>>308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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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39:25.....9.2cm?! .....3, 3년만에 180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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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39:31갉아먹엌ㅋㅋ 기여어...
>>303 먹기는 많이 먹는데 자기 말론 살 안찌는 체질이라고 자랑하더군요.죽차아아아앙
호은골 아이들 성장판 무섭다아.... -
312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39:33>>308
합하면..266?!! -
313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40:01>>312
스루 mm 단위구나 -
314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후 12:40:30태양이는 얼마나 자랄까요?
<dice min=0 max=50> = 25 -
31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41:00지영이도 해 봐야겠다!!
<dice min=0 max=50> = 9 -
316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41:20.........뭐, 괜찮아. 넌 많이 컸잖아?
-
317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후 12:41:23153+25=178 크다!
-
31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2:42:07얍
-
319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42:21다혜주 어서와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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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42:27어서오세요!
-
32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42:40다혜주 하이하이에요!
-
322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43:02어서오세요 다혜주!
-
323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44:32가만 있어보자. 여기 다갓님은 날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시험해 봐야겠어....!!
<dice min=0 max=100> = 79
(참고로 옆동네에서 똑같은 걸 실험했을 때 지영주는 결과 7이 나왔다는 매우 안습한 사실이 있습니다.) -
32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12:44:59다혜주 어서와요! 시원이도 한번...!
<dice min=0 max=100> = 51 -
325 이름 없음 (65E+41) 2016. 2. 20. 오후 12:45:07채은주 갱신합니다! 좋은 점심이예요 모두 :)
-
32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12:45:20흠. 181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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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45:28어서오세요 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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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12:45:28채은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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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45:54>>324 괜찮군요.. 181...
채은주 안녕하세요~!! -
33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46:03채은주 어서오세요!
-
331 단비-하늘 (52E+35) 2016. 2. 20. 오후 12:46:05"하늘이 가도! 각설이는 죽지않고 돌아왔어! 내 게임아~ 누가 훔쳐가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아아아~"
책상위로 올라가려고 저지른 수많은 시도끝에 결국에는 옷이 여기저기 망가지고 심지어 머리카락까지 더러워졌다. 한 번은 커터칼이 코 앞에 떨어져버려서 목숨을 잃을뻔 한 상황까지 겪었었다. 그리고 덕분에 정글을 헤치고 온 듯한 복장을 하게 되었다.
결국 열린 문틈을 통해 복도로 다시 빠져나왔다. 일단 생각할 수 있는 건 우리반 애들은 전부 작아졌다는 것과 주변에 흔히 지나치던 것들이 현재 엄청난 위협이 되어버렸다는 것과 목숨을 걸어서라도 게임을 사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가방에 들어있지만 가방을 책상에 올려놓고 가지 말 걸 그랬다. 지금 엄청 후회하고있다.
게다가 몸도 언제돌아오는지 아니, 애초에 돌아 올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냥 진퇴양난이다.
그렇게 힘없이 초점없이 복도를 거닐고 있다가 무언가 딱딱하지만 끈끈한 걸 밟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놀라 발 아래를 재빠르게 쳐다보았고 내가 밟은 건 다름아닌 누가 뱉어놓은 껌딱지였다.
예? 잠깐만, 껌딱지라뇨? 예? 아니 그보다 어떻게 껌딱지를 밟기만 했는데 이렇게 달라붙을 수가 있는거지? 이거 말랐잖아? 그러면 내 무게로는 어림도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
잘 살펴보니 그렇게 오래된 껌딱지는 아닌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사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아, 와, 뭐? 아, 잠깐만요. 자비를...
실없이 웃다가 앞을 올려다보았다. 누군가가 보였다. 일단 그 누군가가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절박한 심정으로 소리쳐 불러보았다.
"거기 살려줘! 요! 나 지금 껌 밟았는데 못 움직이겠어! 요!"
자세히 보니 뭔가를 게걸스럽게(?) 먹고있는 것 같았다. 뭐지? -
332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47:59훗, 단비의 키를 이길만한 인재는 없는것인가... 는 여자애들중에서도 단비누나 키를 이길만한 아이들이 없ㅇ.. 끙...
하지만 난 방금 갱신한 태민주와 채은주가 마음에 드는걸 ;) -
33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2:48:00돌릴 분 계신가요~?
-
334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48:27억! 다혜주! 멀티로 킵한걸 잇지 않겠는가?
-
335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49:31>>332
:3 ? -
336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50:20>>335 새로운 환영인삽니다 허허헣ㅎㅎㅎ 할롱이 너무 성의없게 보여서ㅋㅋㅋㅋ
단비: 대신 잉여력을 얻었지 -
337 하늘-단비 (59E+39) 2016. 2. 20. 오후 12:51:36"응?"
한창 맛있게 밥풀을 갉아먹고 있는 도중,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뭔가 싶어서 밥풀 갉아먹는걸 잠시 중단하고 옆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보이는건, 작은 상태에서도 확연하게 키가 커보이는 단비의 모습이었다.
저 녀석, 무사했구나! 아니, 그 전에 저기서 뭐하는거야? 거리가 있어서 단비가 뭐라고 하는지까진 잘 들리지 않았다. 작아진것 때문인가. 목소리 톤은 상당히 높아졌지만 말이지.
일단 밥풀 갉아먹는걸 중지하고 장난감 자동차에 매달아둔 병뚜껑에 담긴 물을 한모금 마신 후에, 천천히 단비에게로 다다가보았다.
그리고 보이는건 늪을 연상시키는, 누가 봐도 끈적끈적해보이는 껌딱지로 보이는 무언가를 밟고 있는 단비의 모습이었다. 저 녀석. 걸어오다가 껌딱지를 밟은건가? 아니, 뭐 그거 이외에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지만 말이야.
"단비야...."
나도 모르게 아련한 눈빛이 되고 말았다. 세상에나. 작아진 것 때문에 모든것이 위험요소가 된건 알지만 설마, 껌을 밟고 이렇게 되버리다니.
일단은 단비를 구해주는게 좋다고 생각이 되었기에 단비에게로 팔을 뻗었다. 하지만 거리가 있어서인가... 아슬아슬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이 이상 잘못 다가가면 나도 달라붙는데..
"으으으!! 조..조금만! 곧 구해줄게!!"
//
<dice min=1 max=2> = 1
1.완벽하게 단비의 팔을 붙잡고 단비 구출 성공!
2.중간에 발을 헛딛어서 하늘이는 발이 아니라 온 몸이 껌딱지에 찰싹! -
338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51:48그러고보니 다혜주도 갱신했었지?
짧아서 못봤넼ㅋㅋㅋ큐ㅠㅠㅠ
하지만 난 그런 다혜주가 마음에 드는걸? ;) -
339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52:09오. 단비주. 돌리는 사람이 있었나요? 그럼 내가 양보해주지! 다혜주와 하던걸 끝내게나!
-
340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52:15오오 하늘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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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52:37그리고 늦었지만 채은주 하이하이에요!!
-
342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2:53:17모두 안녕하세요 :D 이름을 안 달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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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53:40전 멀티가 가능합니다! 하늘주! 는 다혜주의 반응이 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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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2:54:20하늘이가 다갓의 가호를 받는 몇 안되는 순간이...!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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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55:27헐 2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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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55:47다혜주의 말이 올때까지 기다려주겠네. 단비주. 그리고 멀티는 괜찮아요. 사실 손이 비는 사람이 아예 없으면 모를까. 지금은 그것도 아닌것 같으니까요. 전 다른 사람 구해도 되는거고...
사실 여기서는 킵한 일상을 우선시 하는게 좋은게.. 여러분들. 내일 되면 이 외전 끝나요. 끝나고 나서 그때 일상 킵했으니까 하죠. 이런거 없어요. 하고 싶은 상황 있으면 막막 하세요. -
347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2:55:48>>344 사실 단비주가 다음에 다이스돌려서 영고를 벗어나지 못하게 할거라는 소문이 (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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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2:57:53>>347 그 소문 왠지 신빙성있는걸요.불쌍한 하늘이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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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시원주 (71E+39) 2016. 2. 20. 오후 1:00:21크으으...! 1시라니! 내가 잠수라니! (꼬로록)
이따 봐요 여러분 -
350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00:46시원주 잘가요! 나중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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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02:01시원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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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02:15굿바이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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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02:23시원주가 잠수라니! 잘 다녀오세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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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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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03:55엄... 먼저 돌리던거 끝내셔도 되영. 사실 확정은 아닌데 오늘 오랫동안 밖에 나갈거라서 킵한거 못 돌릴 수도 있긴 한데, 멀티도 괜찮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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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04:08갑자기 마카롱이 엄청 먹고 싶어졌어. 조금 있다가 가서 사올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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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04:15시원주 잘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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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04:17잘가요, 시원주... 나중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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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06:09>>356 저도 먹고싶어요.... :0 파스락하는 껍데기(?)랑 달다구리한 크림이..!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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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06:12>>356 올때 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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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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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09:43단비줔ㅋㅋㅋ짤이 적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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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10:14일단 저는 두분이 일상 돌린게 먼저이니까 양보한다는 입장입니다. 무엇보다도 여기에서 하는 일상은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못하니까요. 그러니까 다들 어서 고통받도록 일상을 돌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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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10:37아 맞다 저 새벽에 상사하고 싸웠어요.ㅋㅋㅋ 어제 일 늦게 내줬다고 통화로 다퉜는데 제가 이겼습니다! 우앙! 일이 반으로 줄었어영.
>>361 지금은 머리도 감아야되고 밥도 먹어야되고... 좀 후에 시간이 될 듯 한데영. -
36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11:11>>364 그러하군요. 그럼 어서 이리와.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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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12:43>>364 헉, 잘하셨어요! (?)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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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13:15축하해요, 다혜주!! 전 상사하고 싸울 염두도 못 내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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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13:30>>364 오오오!!!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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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13:40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싸워야죠. 당연한거에요. 그리고 난 알바 짤렸었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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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14:28태민주가 다혜주 같은 상황이 닥쳤다면..개거품 물고 쓰러지기를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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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14:51>>367 >>36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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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15:14게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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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15:33다들 감사해영. ㅎㅆ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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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단비-하늘 (52E+35) 2016. 2. 20. 오후 1:16:12하늘이 형이 안간힘을 써준 덕인지 간신히 껌딱지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신발바닥은 여전히 찐득하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을 때 마다 찍찍 소리와함게 발이 바닥에 딱 달라붙어 떼어내기가 힘들다. 흡사 요구르트를 신발바닥에 잔뜩 칠하고 걷는 느낌을 주지만 힘은 그것보다 더 많이 든다.
그리고 그 때문에 껌딱지에서 떨어졌을때 다리의 힘이 반동을 견뎌내지 못하고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었다.
"억!"
짧은 비명소리를 질렀고 강하게 찧은 지라 지금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일단은 고통을 견뎌내고 일어서기는 했지만 욱신거린다.
그리고 발이 제대로 떨어지지않자 하늘이 형을 쳐다보고는 다급하게 말했다.
"나 걷기가 힘들어! 발에 끈끈이 달라붙었어!"
그나저나 하늘이 형 저기서 뭘 하고 있었던거지? 뭘 먹고 있던데 도대체 뭘 먹고 있었던거지?
궁금한 점은 많았지만 지금은 내 발이 더 급한 문제이므로 발에다 집중했다. 한 발짝을 떼고 앞서 나갔지만 힘 조절을 잘 못한 탓인지 몸이 기우뚱해 결국에는 하늘이 형 쪽으로 쓰러졌다.
그리고는..
<dice min=1 max=2> = 2
1. 하늘이 형을 넘어트렸다.
2. 혼자 넘어져서 맨땅에 온몸으로 몸통박치기 했다. -
375 단비 (52E+35) 2016. 2. 20. 오후 1:17:23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다갓의 2번사랑은 여기서도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하늘이 영고속성 옮겨붙었어 ㅠㅠㅠㅠㅠㅠㅠ -
376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17:44몸통박치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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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18:21>>364 오, 알았넹!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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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18:26아. 맞아. 어제도 잠깐 말한거긴 한데 아직 이쪽의 분위기를 잘 알 수가 없어서 확정은 아닙니다만...
만약에 여기가 막 다른 스레와의 교류도 가능하고, 옆동네처럼 빡빡한 그게 아니면 가끔 가다가 다른 스레와 크로스오버도 생각중이에요.
근데 솔직히 될 가능성이 클 듯 하네요. 싸이코 스레주가 오늘 아침에도 놀러오기도 했었고..
하지만 아직은 고민중이니까요. 일단 월요일에 싸이코 스레주와 크로스오버에 관련해서 얘기를 해봐야 확실해지겠지만요.
그러니까 우리 스레 특성상 대립물과의 그건 힘들고 그냥 일상물 스레가 나오게 되면..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다른 학교물이라던가 그런게 나오게 되면 제안은 해볼까라는게 제 생각이에요. 일단은. -
379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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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20:08저도 찬성이에요! 크로스오버라니... 멋지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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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1:07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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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22:03저도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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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23:33좋아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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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4:23나는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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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하늘-단비 (59E+39) 2016. 2. 20. 오후 1:25:30"........너 괜찮냐?"
얘 나와 이 학교에서 처음 만날때도 넘어지고, 수학여행때도 넘어지고, 그 이외에도 넘어지더니, 결국엔 오늘도 혼자 넘어졌어.
뭐지? 얘에게는 나와 만나기만 하면 넘어진다는 저주라도 걸려있는건가? 그건 왠지 싫은데. 동생들이 눈 앞에서 안 좋은 꼴 보는것만큼 슬픈 건.......은 미안. 단비야. 이젠 그거보다 더 슬픈 상황이 있어. 하지만 그건 비밀.
아무튼 신발에 붙은 껌 잔해 때문에, 단비는 제대로 걷기 힘들어보였다. 하기사, 지금 우리에게 있어선 껌이 아니라 끈끈이니까.
끈끈이에 달라붙은 파리가 지금의 단비와 심정이 비슷할까? 역시 작아지는건 위험해. 아무튼, 일단 넘어진 단비를 다시 일으켜세웠다.
"지금 그 신발로는 걷기 힘들것 같은데, 끈끈이가 좀 굳을때까지 벗는게 어때?"
차라리 지금은 맨발로 걷는게 나을것이다. 또 뭔가가 나타나면 죽어라 도망쳐야할텐데, 지금 그 상태로는 위험하잖아. 분명히 발이 끈적끈적하니까 제대로 걷지 못할테고 그대로....이하는 생략한다. 물론 정말로 위험하면 내가 지켜줄거지만 말이야. 연장자라는게 그런거 아니겠어?
"그것보다 배 안 고프냐? 배고프면 저기에 밥풀떼기 좀 많이 있으니까 너도 먹는게 어때? 아니. 뭐, 딱히 너희들을 위해서 챙겨왔다던가 그런건 아니야. 그냥 내가 배고파서 챙기다보니 생각보다 엄청 커서 남을것 같아서 나눠주는것 뿐이야. 버리면 아깝잖아. 그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무, 물도 있으니까 마시던지!"
난 그저 처음엔 배고프면 먹으라고 제안하고 싶었을 뿐인데, 정신을 차렸을댄 나도 모르게 낯간지러워져서 평소처럼 틱틱대고 말았다.
....역시 안될 이는 안되는구나. 김하늘. 난 왜 다정하고 따뜻한 말을 못할까? 으으으으으..!! -
386 psycho (8E+29) 2016. 2. 20. 오후 1:25:42우후후
찬성해주시다니 기쁩니다
제가 생각한건 대립 노노
호은학교의 카와이쨩들을 죽일순 없지요 후후 납치하고는 싶지만..(??(침닦)
그 뭐지 조폭이 학교와서 선생된 만화 있지 않았습니까 네이버 완결웹툰에
약간 고런 느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후후
찬성하시는분들 많으셔서 기쁘네요
사실 월욜까지 기다렸다가 크로스오버 논의스레 세워서 불러서 얘기할라그랬는뎅
저희쪽도 다 찬성하는 분위기네여
기대됩니다 우후후 빨리 월욜이 왔으면.. -
387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28:12>>386 납치라녕! 조폭 아재가 교사가 되면 뭔가 재미난 일이 일어날 것 같다!
-
38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28:39싸이코 스레주 여기 생각보다 많이 관전하시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뭐, 자세한건 월요일에 얘기해보도록 하죠. -
389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8:44>>386
권선생님의 아이들? -
390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29:18아이들의 권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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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29:53>>386 오오 재밌겠다!
-
392 psycho (8E+29) 2016. 2. 20. 오후 1:33:14>>387
ㅋㅋㅋㅋㅋ 특히 다혜를 납치하고싶.. 아 아닙니다(변태)
후후 그렇죠 막 아이들한테 이상한걸 가르친다거나..? 케미폭팔할것같네요
>>388
제가 컴이라 모두가 보여서 죽 흝으면서 관전하고 있는겁니다 후후
그럽시다(하파)
>>389-390
네네 그거요
>>391
우후후후
저도 기대됩니다 -
393 한편 그 시각 어떤 장소에선? (59E+39) 2016. 2. 20. 오후 1:33:44호은 학교 어딘가에 숨겨진 비밀의 공간 안.
어두컴컴한 공간은 수많은 모니터의 빛으로 환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누군가는 모니터를 통해서 작아져있는 호은 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씨익 웃고 있었다.
"후후후후후. 좋아. 좋아. 아주 보기 좋아. 더욱 더 고통받아라. 더욱 더 괴로워해라. 더욱 더 힘들어해라!!"
그 목소리는 마치 한이 서린듯 날카롭고, 신이 난 듯 흥겨워보였고, 막 얼은 얼음처럼 너무나도 차가웠다.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그 누군가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 눈빛은 상당히 매섭고 날카로웠고, 너무나도 지친듯 보였다.
"언제까지나 나만 힘들게 고통받을 순 없어. 그러니까 너희들도 조금은 느껴봐.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이는 후후후 거리는 웃음소리를 내면서 웃고 있었고 계속해서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었다. -
39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35:47>>392 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벌써부터 기대되네영.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일이 있을줄이야.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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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psycho (8E+29) 2016. 2. 20. 오후 1:37:10>>394
(찡긋)
후후 호은학교니까 이상한거라고 해봐야 적당히 해야겠지만요 우후후 -
396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38:46월요일은..태민주는 거의 자정에 참여할 듯 하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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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39:20월요일에 크로스오버에 대해서 토의한다는 거죠? 크로스오버 한다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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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채은주 (65E+41) 2016. 2. 20. 오후 1:39:31싸이코스레주분 오셨었구나 :0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권선생님이라니 재밌을 것 같아요!
>>393 누군가요 이 사람! 나만 고통을 받는다면 설마 하늘이...?(아님 -
39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40:39>>393 헛
설마 하늘ㅈ... -
400 psycho (8E+29) 2016. 2. 20. 오후 1:40:53
-
40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41:03>>396 >>397 월요일에 문의를 하고 주말에 하게 되겠죠. 우리 스레의 특성상 평일은 참여가 거의 힘드니까요. 뭐, 자세한건 월요일에 문의를 해보고 일정을 조절해야죠.
>>398 하, 하늘이는 지금 단비와 있는걸?! -
40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41:40>>399 ..........(뜨금(시선회피(당황
이라고 할 줄 알았나요? 저를 등장시킬 정도로 막장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3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43:54>>402 엌ㅋㅋㅋ 그럼 대체 누구죸ㅋㅋㅋㅋㅋ
>>400 짤 귀엽다...! -
40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44:49>>403 그 해답은 오늘 저녁 7시. 흑막과의 대결편에서 계속 됩니다!
-
405 단비-하늘 (52E+35) 2016. 2. 20. 오후 1:45:28지금 무척이나 뻘쭘하다. 뻘쭘해서 일어나기가 싫다. 얼굴도 지금 무표정이다.
나 지금 무척이나 아프다. 내 몸은 이렇게나 아픈데 왜 마음도 아픈거니. 자연스럽게 일어나면 좋겠지만 못했다. 결국에는 하늘이 형에 의해 반 강제로 일으켜 세워졌다.
진짜 게임도 못하고 껌 발고 넘어지고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거냐. 게다가 잘 생각해보면 하늘이 형과 만날때가 되면 맨날 넘어지는 것 같다. 이거 뭐지? 저주인가?
신발을 벗으라는 하늘이 형의 말에 그걸 몰랐다는 듯이 손뼉을 짝 치며 말했다.
"오! 신발! 그렇지?"
말을 마치자마자 바로 신발을 벗어던졌다. 일단은 대충 신발끈으로 두개를 하나로 묶어놓았다.
배가 고프냐거 묻는 하늘이 형을 잠깐 쳐다보다가 형이 하는 말을 다 듣고는 고개를 살짝 저었다.
아무리 배가고프다고 말이지 저런식으로 식량조달을 생각하다니 정말 하늘이형 답다면 형 답다고 해야하는건가 아무튼 정말 기상천외하다.
밥풀떼기라고 하니까 식욕이 일어서지를 않는다. 역시 어감이 문제야, 어감이. 똥도 카레라고 부르면 덜 더러워 보이잖아?
"나, 는.. 사양할게. 그보다 호오... 솔직하지 못 하시구려. 설마 린비누나에게도 그런 반응을?"
연애 서툰 복학생의 표정을 지으며 킥킥거렸다. 하늘이 형을 팔꿈치로 쿡쿡 찌르는 시늉까지 했다.
물어보기는 했지만 나는 안다. 형이라면 분명히 저런 반응, 아니 저거보다 더한 반응을 보였고 보일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너무 뻔하지 뭐.
//업 늦어서 미안해 ㅠㅠㅠ 중간에 뭐 좀 하느라 ㅠ -
40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47:01지금 일상 안 돌리는 분들을 위해서 잡담소재를 던져드리죠. 내일부터 우리 호은 학교는 6월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6월 업데이트로, 체험형 동물원이 만들어집니다. 우리 캐릭터 여러분들은 체험형 동물원에 가게 되면 뭘 하고 싶나요?
하늘이는 음.. 혼자 가느냐, 누구랑 같이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혼자 가면 아마 흐뭇하게 동물들을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거나(노 플래시), 가만히 동물들을 관찰하다가 나중에 집에 와서 열심히 그림을 그릴것 같네요.
같이 가면...음.. 스포일러로군. 공개하지 않겠어. -
407 별니미 >ㅁ<★☆ (97E+33) 2016. 2. 20. 오후 1:47:30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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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별니미 >ㅁ<★☆ (97E+33) 2016. 2. 20. 오후 1:48:21님이 반☆짝 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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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48:35범인은 교장쌤이네요
그러니까 진작에 대머리라고 하지 말았어야지! ㅠㅠㅠㅠㅠㅠ 누가 대머리라고 먼저 말한거야! 으아아아!
(지난번에 누군가가 교장쌤에게 대머리라고 대놓고 말했으나 단비주는 기억이 나지 않는 관계로 패스 -
41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48:35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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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48:45별주 하이하이에요! 그건 그렇고 역시 학원물이라서 연애에 다들 그렇게 관심이 많은가? 이거 하루에 한번씩은 꼭 연애 관련 질문을 듣네.
-
412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49:16하지만 난 그런 별주가 마음에 드는거 같지않은 드는거 같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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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채은주 (16E+44) 2016. 2. 20. 오후 1:49:17별주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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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1:49:32어서오세요 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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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1:49:44별주 어서와요~!!
>>406 지영이는... 여러 작은 동물들 보고 만지고 먹이도 주고 하면서 녹아내릴 것 같네요... -
416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1:49:52율이는 염소한테 먹이를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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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1:51:02체험형 동물원이요? 그러면 곰은 없겠군요.
아쉽다.
(단비주는 지난번 수학여행 이벤트때 곰에게 자기멋대로 라이벌구도를 만들었으나... 금방 묻혔다.)
안 갈 가능성이 높지만 가게된다면 깽ㅍ... -
418 별니미 >ㅁ<★☆ (08E+42) 2016. 2. 20. 오후 1:51:16별님이는 혼자 다니며 사진찍을 것 같네요.
-
41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1:52:46다혜는 그냥 동물만 보고 올...
-
420 하늘-단비 (59E+39) 2016. 2. 20. 오후 1:56:16"그래? 뭐, 나중에라도 배고프면 먹던지. 너무 많이 가져와서 솔직히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중이니까 말이야. 버리기도 아까우니까 일단은 내가 저렇게 계속 둘거지만 말이야."
단비가 왜 안 먹겠다는건진 나로서도 알 수 없었다. 뭐, 배가 부른걸수도 있고 그냥 밥풀이라서 안 땡기는걸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건 배가 고프면 살기 위해서라도 먹을테니까 딱히 신경은 쓰지 않기로 했다.
그것보다 왜 여기서 또 린비와의 이야기가 나오는거야? 나와 린비 사이가 다른 이들 눈에는 그렇게 걱정이 되는건가?
예전이라면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필터링도 거치지 않고 말이 나오겠지만, 이젠 하도 많이 들어서, 하다 못해 처음 보는 초등학생에게도 이런 풍의 질문을 받은적이 있기에 절로 면역이 되었다.
킥킥거리는걸 보니 내가 당황하는걸 기대한 모양인데, 넌 너무 늦게 물었단다. 단비야. 너 말고 지금 물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야. 그런 질문.
"왜 린비와의 이야기가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내가 무슨 반응으로 그 애를 대하던지 너하고는 상관없지 않아? 하아. 왜 보는 사람들마다 한번씩은 그런 풍의 질문을 던지는거야. 야. 너희들이 볼땐 나와 린비가 그렇게 아슬아슬한 사이로 보이는거냐? 아니아니. 뭐, 딱히 관심은 없지만 그냥 뭐, 못 들어줄것도 없으니까 묻는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솔직히 신경 되게 쓰였다.
제 3자 눈에서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보인다면, 조금 위험해보일수도 있는거니까. 무엇보다도 나는..그...그... 누군가와 사귀는거..처음이기도 해서...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것도 있고... 뭐라고 해야할까. 아니아니아니아니!! 애초에 처음 해보는거니까 어쩔수 없잖아!! 잘 모르는게 당연한거잖아!!
아무튼 바로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난 다시 아까 갉아먹던 밥풀쪽으로 다가갔다.
"그것보다 진짜 안 먹을거야? 이거 맛있어. 생각보다." -
42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1:56:42다들 반응이 제각각이야! 역시 업데이트 하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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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psycho (8E+29) 2016. 2. 20. 오후 1:57:17>>406
저희쪽 MPC 미현이는.. 코끼리 똥에서 어떻게 수분을 섭취할수 있는지나.. 곰이랑 다이다이떠서 이기는법.. 뭐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하는 남친같겠네요 허허 -
423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00:14슬쩍 돌릴 분을 찾아볼까요..? 4시까진 시간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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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00:31>>422 단비와 죽이 잘 맞을것 같은 느낌이다.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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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01:44>>422 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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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02:29>>422 베어 그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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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03:00>>423 전 보다시피 돌리고 있어서 돌리는게 불가능합니다. 저번에 4인 일상+초장문러 분과의 일상 멀티 때처럼 멀티력이 막 상승하는 중이라면야 멀티도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멀티력이...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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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04:12헐 벌써 두시잖아
밥 안먹었는데 먹고올게요! -
429 별니미 >ㅁ<★☆ (4E+37) 2016. 2. 20. 오후 2:04:56별주 지금 밖이라…
율주 다녀와오! -
43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06:45>>428 다녀오세요~!! 음, 지금은 돌릴 분이 안 계시는 듯 하군요! 알겠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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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단비-하늘 (52E+35) 2016. 2. 20. 오후 2:08:37형이 예상외의 반응을 보이자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턱을 짚었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내가 예상한 표정과 말투는 당황하면서 모든 걸 다 까발리는 그런것이었는데 내가 이미 한발 늦은 것 같다.
보는 사람마다 한 번씩 그런 질문을 던졌다니 역시 지구는 둥글고 사람들은 똑같다고 다시 한 번 더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그보다 형이 이런 반응을 보였다는 것에 집중을 하자면 세상에 맙소사 이건 음모야. 해가 서쪽에서 뜨고 거지들이 폭동을 일으켜 나라가 멸망할 급의 재앙이란 말이야.
내가 자꾸 형 앞에서 넘어지는 것도 분명 이 음모론 중의 하나일거야. 결론은 일루미나티!
계속 생각을 하다보니 주제가 점점 심오해졌다. 그리고 그 속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를 간신히 뻬어내준 말소리가 들렸다.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얼핏 들은걸로 봐서는 정말 안 먹을거냐고 묻는 것 같았기에 고개를 저었다.
"응, 난 사양할게."
애초에 저렇게 달라붙어서 햄스터처럼 갉아먹을 생각도 없고 말이야.
아무리 배고프다고 말이지 거기다가 그냥 탄수화물 덩어리를 반찬없이 갉아먹는다니 저게 어딜봐서 맛있다는거지.
그런데 자꾸 먹을 걸 생각하니까 라면이 땡긴다. 하아, 이상태에서는 결국 먹을거라고는 밥풀떼기밖에 없으려나.
"으음..." -
432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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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12:46ㅋㅋㅋㅋㅋ 단비주도 세연주 못지않게 적절한 짤이 많은 것 같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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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2:14:14>>433 세연주처럼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운이 적절하게 좋은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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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하늘-단비 (59E+39) 2016. 2. 20. 오후 2:16:09"..........??"
밥풀 안 먹으면 안 먹는거지. 왜 갑자기 저런 심각한 표정을 짓는거야?
아까전에 내 물음에도 답이 없는것도 그렇고 말이야. 어...잠깐잠깐잠깐...? 뭔가 이상하지 않아? 평소에 그 활발하고 장난끼 많던 단비 녀석은 대체 어디로 간거야? 왜 갑자기 저렇게 진지한 표정을 짓는거야? 그리고 왜 으음 거리고 있어?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진짜로 제 3자가 보기에 나와 린비는 엄청 아슬아슬한 위험한 상황인거야?!
그래서 저렇게 말도 못하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거야?! 차마 나에게 말도 못할 정도로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상황을 보이나?
아니아니아니아니..설마라고 생각하지만 나만 모를 뿐이지. 린비가 사실은 나에게는 차마 말 못할 심각한 고민사안을 다른 이에게는 말하고 있다던가? 우와..잠깐만. 그럴리는..아니아니. 나도 계속 말할까 말까 고민하던게 있긴 했으니까 린비라고 해서 없는게 이상하진 않지만 말이야.
"...야..백단비."
밥풀을 갉아먹는걸 중지하고 물을 한모금 마신 후에 단비에게 천천히 다가가보았다. 그리고 작아졌다고는 하나 나보다 훨씬 큰 단비에게로 다가가서, 등을 가볍게 토닥토닥 쳐줬다.
"왜 그러는건데? 왜 말을 못해. 뭔가 할말이 있으면 해. 아니아니아니! 따, 딱히 신경쓰이는건 아니니까 차, 착각은 하지 마. 그냥 네가 그러고 있으면 밥맛이 떨어져서 못 먹을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그러니까..그 뭐냐.. 할말이 있으면 해. 그 나와 린비의 문제냐...역시. 아니아니아니. 시, 신경 쓰는건 아니니까 넘어갈거면 가던지! 다시 말하지나 어디까지나 그렇게 나오면 밥맛이 떨어져서 그런것 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젠장.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냐!! 역시 연애 초보는 안되는거냐?! 그런거냐?!
//이것이 바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2콤보다. -
436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17:58.... 팝콘이 어디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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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18:33아. 여담입니다만 호은 학교 시점 8월달에 또 다시 업데이트가 있을거에요. 그때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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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태양주 (75E+38) 2016. 2. 20. 오후 2:19:37예ㅡ이! 플러스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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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후 2:21:21눈떠보니 지금이었다! 모두들 힘세고 강한 점심이에요~(손 휘적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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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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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21:45태양주 하이하이에요! 아무래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특허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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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22:24>>439 화리주 하이하이에요!!
>>440 뭐야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연주 하이하이에요!! -
443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23:45밥먹고왔슴다
플러스마이너스! -
44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24:36율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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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25:27화리주, 주연주, 율주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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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화리주 (57E+36) 2016. 2. 20. 오후 2:25:28모두 어서오세용 XD~!~!
우엥 일어나자마자 나가게생겼네... 귀찮아 힝 ;ㅅ; -
447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25:30>>442 평범한 면도기 광고입니다. (아님)
율주어서오세요!! -
448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25:53에에... 화리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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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26:08화리주 다녀오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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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세라주 (27E+35) 2016. 2. 20. 오후 2:26:59안녕하세용^^ 세라주 갱신!!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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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27:18화리주 잘 갔다와요.
다른 분들도 다 마찬가지지만 7시 이벤트때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고로 흑막과의 막장 대결을 계속 기획해야지.
하늘주가 약을 빨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 -
45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27:47세라주 하이하이에요!! 어서와요! 우리 신입!! 늦어서 죄송할게 뭐가 있어요? 여긴 오고 싶을때 오면 되는건데. 현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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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27:56세라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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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28:37>>451
이벤트에서 느껴지는 약의 기운에...
율주는 의지로 가득찼다! -
455 단비-하늘 (52E+35) 2016. 2. 20. 오후 2:29:14"아, 잠깐만 눈에 눈물이 들어간 것 같아."
오랫동안 눈을 뜨고있었더니 눈이 시뻘겋게 물드는 느낌이 들었다.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며 눈을 여러번 빠르게 깜빡거렸다.
옷 소매로 눈물을 닦아낸 다음 정신을 차리라는 듯이 고개를 두어번 젓고는 다시 하늘이 형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뭐라고 했어?"
순간적으로 하늘이 형이 무어라 했는지 생각이 나질 않아 이런 질문을 내뱉었지만 다시 뭐라고 했는지 생각났다.
내가 심각한 표정을 지었던 덕분인지 하늘이 형은 완벽한 오해를 하고있다. 심각한 표정을 지은건 분명히 하늘이 형의 반응때문이고 내 등을 두드리기 전까지는 밥풀떼기와 라면에 대해서 생각하고있었다.
할 말이 있으면 할 말을 하라니 현재시점에는 딱히 할 말이 없는데, 그렇다고 남자한테 라면 먹고 갈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게 무슨 일인가.
일단은 뭔가 대단한 오해를 하고있는 것 같으니까 그것부터 정리하기로 했다.
손으로 '그만'이라는 듯이 치켜 올리고는 말했다.
"설마. 린비누나랑 형의 관계에 대해서는 괜찮아. 처음에는 장난으로 말했는데 왠지 재미 없을 것 같아서 말이야. 그나저나... 저거 위생적이지?"
더러울 것 같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하늘이 형이 여태껏 갉아먹고있던 밥풀떼기와 밥풀떼기들을 가르켰다.
"저거먹고 나중에 에볼라같은거 걸리면 어떻게 할라고."
그나저나 하늘이 형이 인디아나 존스처럼 모험에 모험을 거쳐 밥풀떼기들을 여기까지 가지고왔다는 것 자체가 음모다. 일루미나티! -
456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30:01어서와요, 세라주~!!! 좋아 우리 지영이가 어디까지 막장으로 갈 수 있는지 시험해봐야지!
지영 : ... 일단 여기서 좀 꺼내줄래? (나무판자 속에 갇혀 있음) -
457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2:31:08하늘이를 은근슬쩍 의도적으로 일루미나티의 일원으로 몰아가는 단비라고 캅니다.
아무튼 방금 오신분들 모두! 마음에 드는걸? ;) -
45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2:32:53밥 먹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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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33:21다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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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34:43다혜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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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하늘-단비 (59E+39) 2016. 2. 20. 오후 2:37:01"...........벼, 별로 그 애와의 사이가 걱정됬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차, 착각 하지 마!!"
나는 아무래도 엄청난 오해를 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안 할 말을 해버린게 분명했다. 그 때문에 낯뜨거워져서 바로 고개를 옆으로 홱 돌려버렸다. 괜히 나도 모르게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찌르기 시작했다.
아아..진짜!! 아무튼 나란 녀석은.. 왜 항상 이런식이냐고! 으아아아아!! 얼굴 뜨겁다. 열기 오르지 마라. 삽질한거니까 자업자득이긴 한데..이건..이건...이건..너무 슬프잖아! 으아아아아!!
아무튼 지금은 뭔가 다른 이야기를 해야했다. 그런데 때마침, 단비가 다른 소재를 꺼냈다. 내가 급식소에서 가지고 온 신선한 밥풀떼기를 보고 위생적이냐고 묻는 말에 나는 빠르게 답을 했다.
"급식소에서 직접 공수한거야. 위생적이지 않을리가 없잖아. 내가 밥솥을 연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나 해?"
그리고 그곳에서 약간의 사투가 있었지. 정말 내가 생각해도 스스로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이겨내긴 했지만 말이야. 딱히 땅에 떨어진것도 없으니까 더럽진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에볼라는 무슨. 낙타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래. 먹기 싫으면 먹지 마라. 나중에 배고프다고 징징대지나 마라."
아무래도 배가 부른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나도 억지로 먹게 할 마음은 없었다. 그건 그렇고, 단비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다른 애들은 여기에 식량이 있는건 모를텐데. 어떻게 알리지? 밥풀은 내가 미니카에 붙혀둔 상태고 물도 미니카에 달아준 상태라서 2층으로 다시 올라가는건 불가능..
휠체어를 타는 아라를 위해서 엘리베이터가 하나 만들어진게 있긴 하지만 작아진 상태에서 엘리베이터를 탈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야. 어쩔 수 없지..단비에게 부탁을 할까?
"야. 단비야. 먹기 싫으면 먹지 않는건 좋은데 배고픈 애들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2층에 가서 배고픈 애들은 1층으로 내려오라고 해. 식량이 있다고 말이야. 난 식량을 지켜야하니까 2층으로 못 가."
잠깐이 아니라...한참동안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다른 벌레들이 갉아먹어버리면 곤란하니까 난 여기서 이걸 지켜야만 했다. -
46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2:37:13돌리실 분 계신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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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37:26>>462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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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38:09다혜주 어서와요! 그리고 제가 볼땐 세라주, 지금 끼이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망설이는것 같은데..누가 손 빈 사람 세라주와 돌려보는건 어때요?
사실 전 세라가 어떤 캐릭터인지 너무 궁금하다고 합니다. -
465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2:38:21어서오게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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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40:28>>461 낙타는 메르스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벙찜!
음, 그럼 지영주가 돌려보도록 할게요. 세라주! 계시나요? -
467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2:41:52낙타라고 했습니다! 낙타라고 했다구요! 에볼라인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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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41:53>>4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날씨가 좋네요. 번지점프 하기 딱 좋은 시기야..!!(창문열기(번지점프! -
46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42: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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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2:43:16>>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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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44:10아낰ㅋㅋ 하늘이가 영고니까 하늘주한테도 영고력이 옮겨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램펄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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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44:43>>470 다혜주는 저랑 돌리고싶어집니다...!! (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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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시원주 (46E+37) 2016. 2. 20. 오후 2:45:21느아아아아아아아아! 한시간 후면 이곳에서 해방된다아아아! (그 전까지는 지옥이다(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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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2:46:13>>473 시원주... 힘내요....!! 한시간만 버티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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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48:05시원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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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48:36시원주 힘내세요!!
-
47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50:12시원주 힘을 내요! 그 지옥을 이겨내면 즐거움이 다가와요!!
......그리고 후우.. 세상에 스레주와 캐릭터가 동시에 영고기믹인건 여기밖에 없을거야. -
47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2:50:31>>472 (풀썩
시원주 힘내영... (토닥토닥 -
479 단비-하늘 (52E+35) 2016. 2. 20. 오후 2:51:15엄청난 오해를 한 게 창피한건지 말을 엄청 더듬자 재밌어졌다. 때문에 착각하지 말라는 말에 신경에 거슬리는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뉘예뉘예~ 알게쯉니다."
밥풀떼기. 당연히 급식소에서 직접 공수한 거 겠지만 공수하는 과정이 위생적이지가 않으면 답이 없는 거 아닌가.
특히나 장난감차에 잔뜩이나 묻혀서 온 것 같은데 저거 깨끗하게 소독한거기는 한거야? 아무리 작아져서 먹을 게 없다고는 하지만... 사람은 역시 살기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구나.
게다가 밥솥을 열었다니 그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살짝 벙쪄있었지만 금세 입을 다물고는 고개를 저었다.
과정이 궁금하지만 어째 얘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물어보지 않았다.
거기다가 그런 질문을 씹어먹을 만큼 엄청난게 낚였다. 에볼라를 얘기한건데 낙타얘기가 나오다니 메르스인가? 결국 나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어 웃으면서 말했다.
"앜ㅋㅋㅋㅋㅋ 잠깐ㅋㅋㅋㅋㅋ 형ㅋㅋㅋㅋㅋ 낙타핰ㅋㅋㅋㅋㅋㅋ 그거 메르슨뎈ㅋㅋㅋ 아핰ㅋㅋㅋㅋㅋ 내가 말한건 에볼라라곸ㅋㅋㅋ"
그리고 그걸 눈치를 못 챘는지 나에게 부탁하는 하늘이 형을 향해서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발걸음을 올리기 시작했다.
"알았엌ㅋㅋㅋㅋ 아핰ㅋㅋㅋ 아이곸ㅋㅋㅋㅋ 이건 정말롴ㅋㅋㅋㅋㅋ 아하, 아하! 하이고.."
이걸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거리면서 창피해 하는 걸 보기에는 너무 안쓰러워서 보지를 못 할 걸 같다. 그래서 계속 웃으며 천천히 뒷걸음칠 치다가 계단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그나저나 계단을... 그냥 온 몸을 사용해서 오르기로 결정했다. 계단을 다 올라왔을 즈음에는 땀으로 흥건해있겠지. 에베레스트 산 정복보다 더 힘든 여정이 될 수도. -
480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51:24>>478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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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2:51:44맞다. 다음거 혹은 이걸로 막레해달란 걸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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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단비주 (52E+35) 2016. 2. 20. 오후 2: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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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다혜주(갓 잡은 싱싱한 참치) (25E+39) 2016. 2. 20. 오후 2:53:26>>482 (팔딱팔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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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2:54:39>>480 돌...리... (털썩(사망
-
48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2:56:00단비주 수고하셨어요! 그럼 저걸로 막레를 하도록 할게요. 사실 지금 막레 못 쓸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잊어버려! 잊어버리라고!!!(난동부리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잊으란 말이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이불킥...이불킥 할거야!!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 ㅠㅠㅠㅠㅠㅠㅠ -
486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56:02>>484 선레라면 다이스지...!!
<dice min=1 max=2> = 2
1.다혜
2.주연 -
487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2:57:25>>485 에잇!(이불로 말아버림)
-
488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2:58:43원하시는게 있으신가!
-
48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3:00:54>>488 <dice min=1 max=2> = 1
1. 시리어스
2. 막장개그 -
490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3:00:56하늘:어쩌면 내가 영고 기믹인건 전부 우리 주인 때문인걸지도 몰라. 망할..!!
하늘주:아니거든?! 네가 먼저 시작한거거든?! -
491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3:01:48>>489 ㅅ...시리어스!!
-
49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3:02:15그러고 보니 나 태민주에게 빨리 밴드부 멤버 물어야하는데. 나중에 태민주 오면 이번엔 확실히 물어봐야겠다.
-
49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3:03:33>>491 (찡긋
-
494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3:04:50갱신한닷
>>492
도화리,오린비,강랑,서혜연,손주연 -
49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3:05:49>>494 고맙소! 태민주! 위키에 갱신하도록 하지!
아, 그리고 저 마카롱 너무 먹고 싶어서 좀 사올게요! 올때 메로나 하나 사오면 되는건가요? -
496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3:06:38>>4956
죠스바도 -
497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3:07:20>>495 넹
망고맛으로 사다줘여! -
49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3:07:48>>495 스크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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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3:08:30.........어째서 내가 아이스크림 셔틀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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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3:08:37>>495 쌍쌍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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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3:09:10앗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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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현우주 (26E+40) 2016. 2. 20. 오후 3:10:11올때 누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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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3:10:51앗, 현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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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3:11:03난 모른다! 난 올때 메로나밖에 몰라! 고로 메로나 하나만 사올거야! 고로 진짜로 간다!
제가 없는 동안에 뭔일 터져도 당황하지 말고 잘 놀아주세요 ㅎㅎ 시트 들어오면 좀 기다려달라고 해주시고요. 뭐, 오늘 시트 들어올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거니까...
어그로가 나타나면 어먹금. 다들 아시죠? 그럼 진짜로 갑니다. -
505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3:11:09어서오세요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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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3:11:26굿바이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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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3:11:27현우주 어서오세요!
천원 줄게여!이걸로 사오십셔!거스름돈 5만원 남겨오시구! -
508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3:11:46하늘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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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3:18:36제연주 갱신해요! 아 그리고 어제 돌리다가 사라진거 죄송해요 하늘주ㅠㅠㅠ 갑자기 인터넷에 문제 생겨서 고치려다가 사정이 생겨서 결국은...(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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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3:19:52어서오세요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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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3:21:59어서와요, 제연주! 인터넷에 문제 생겼다니... ㅠㅠ 지금은 고쳐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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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주연 (96E+40) 2016. 2. 20. 오후 3:23:13눈을 떳을때 펼쳐진건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였다. 분명히 교실같았지만 그렇다기엔 모든게 너무나 거대했고 바깥에 보이는 나무조차도 상상을 뛰어넘은 크기와 당당한 위용을 보이며 바람에 흔들리고있었다. 그래,나는 꿈을 꾸는거구나. 여기서 다시 자면 평소처럼 수업중일거야.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즐기는게 좋겠지.
내가 있는곳은 책상위인것같았다. 어떻게 내려가야할까? 열려있는 가방으로 다이브하면 어떤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그냥 내려가기에 지금 몸사이즈로는 아무래도 빌딩옥상에서 다이브하는것과 다르지않을것이다. 옷이 걸려있는게 다행이지만 천천히 내려가보자.
의자에 걸려있던 옷으로 뛰어 옷을 잡고 내려간다. 이 다음은 의자다리를 잡고 다시한번... 손이 좀 뜨거워졌지만 괜찮아. 이정도라면 버틸수있어.
"근데 이게 무슨일이다냐..."
아래에서 올려다 본 교실은 위에서 본것보다 훨씬 넓어보였다. 교실에서 탈출할 때가 왔다!! 다행히도 교실문은 열려있어서 어떻게든 지나갈수있었다. 평소에는 한발만 내딛으면 되던거리를 엄청나게 시간을 들여서 간다는건 상상이상으로 기분나쁜일이였다.
일단 나오기는 했지만 어디로 가야할지는 아직도 모른다. 이상태로는 계단을 내려가는것도 힘들것같고 나가려면 또 엄청 걸릴텐데... 중등부교실이나 가볼까.
예상한대로 느긋하게 가다보니 시간은 엄청걸렸다. 이대로라면 집에는 언제갈수있는걸까. 약간 무섭기도 했지만 뭐 이정도라면 괜찮아.
"누구 있습니까~"
문을 건너면서 소리쳤다. 건넌다고 하니까 좀 기분이 묘한데... -
513 현우주 (26E+40) 2016. 2. 20. 오후 3:23:52돈까스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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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3:27:19>>513
저는 피자 먹을 예정 -
515 시원주 (97E+35) 2016. 2. 20. 오후 3:30:26으아아아아아아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30분만에 끝내고 탈출 성공! (인간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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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3:31:24>>511 어제보다는 인터넷 상태가 많이 안정되었어요...!! 그런데 언제 재발할지는 미지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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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3:32:09어서오세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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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3:32:42시원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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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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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3:34:09>>515 수고하셨어요, 시원주!!
>>516 인터넷 끊기면 짜증나죠 ㅠㅠㅠ 그래도 많이 안정됐다니 다행이네요! -
521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3:35:59노란색 오픈카를 타고 중등부 교실을 빙빙 돌아다닌다. 이 상황은 도대체 언제 쯤 끝날까. 우리를 이렇게 만든 누군가는 왜 이렇게 만든걸까. 무슨 사연이 있는거지? 우리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데... 일단 학교 안에서 일어난 일이니 학교 관계자일 가능성이 높다.
차 뒤에 실어놓은 식량 중 젤리를 조금 뜯어서 먹는다. 개미처럼 작아진 이 상황에서 이 곰젤리는 꽤 컸다. 그래도 맛은 있네.
ㅡ 누구 있습니까~
갑자기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다시 차를 움직여 소리의 근원지인 문 쪽으로 간다. 이 목소리를 들으니 왠지 주연 언니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누구세요?"
문 쪽에 다 와서 치를 잠시 멈추고 젤리를 조금 뜯어먹는다. 젤리 조각을 우물거리며 삼키고는 누구냐고 물어본다. -
52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3:36:14>>521 이다혜-손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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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시원주 (97E+35) 2016. 2. 20. 오후 3:37:39다들 반가워요!
지영주는 4시에 바쁘시다고 했으니, 저랑 돌릴분은 지영이와 헤어진 후로 시간을 정하고 돌려보도록 할게요. 돌릴사라암!? -
52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3:41:15>>523 보다시피 주연주와 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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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3:47:31>>523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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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3:49:12>>525 넵! 선레는 공평한 다갓에게!
<dice min=1 max=2> = 1
1.제연
2.시원 -
527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3:50:55다갓님의 선택은 저군요...! 아 지금 제연이는 아직도 학교 복도를 거닐고 있답니다! 시원이는 어딘가요?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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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3:52:46>>527 지영이와 헤어진 후니까... 바늘을 들고 노트북 위에서 개미들과 사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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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3:53:02아, 참고로 노트북은 복도 위에 떨어져있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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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3:55:43>>528-529 그렇군요ㅋㅋ 그럼 제연이가 복도를 거닐다가 사투 중인 시원이를 만났다는 상황으로 선레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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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한 우주(은 하랑) - 현 윤하(송 려진) (56E+39) 2016. 2. 20. 오후 3:58:27달그락달그락, 어디선가 사탕이 가득 담긴 병이 튀어나와 촉촉한 눈이 또 커져요. 사탕이 저렇게나 잔뜩 있다니, 다행이지만 부러워요. 차를 타고 올 때 먹었던 노란 레몬 사탕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예쁜 사탕들이 눈 안에서 빛나고 있어요! 어른이 되면 이렇게 사탕을 가지는 것쯤은 문제없는 걸까요? 부러워라, 저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하늘색 아쿠아마린? 아쿠아는 뭐고 마린은 또 뭘까요? 엄마가 단어의 뜻을 알기 위해 다른 예시들을 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사실 엄마가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그럼 단어의 뜻을 떠올려 볼까요? 아쿠아는 아쿠아리움에서 쓰는 말이에요. 아쿠아리움, 저도 가봤어요! 생선들이 정말 많았는데, 특히 가오리가 귀여웠어요. 가오리는 계곡에 살지 않으니 바다에 살죠? 아쿠아리움에서 리움이 뭔지는 모르지만 아쿠아는 바다겠네요! 그럼 마린은 뭘까요? TV에서 수영 선수를 보며 마린 보이라고 했던 것이 떠올라요. 수영 선수들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니까, 마린은 수영장이겠네요? 보이가 소년이라는 건 유치원 때 배워서 벌써 알아요. 그 정도 상식은 가지고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니까요.
"아쿠아는 바다고 마린은 수영장이니까 하늘색 바다 수영장 캔디네요!"
캔디와 사탕이 다르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요. 사탕은 달달한데 캔디라고 쓰여있는 통의 내용물은 사탕같이 생겨서는 정말 끔찍한 맛이 나요. 저는 입에 넣자마자 바로 뱉었는데, 저희 누나는 입에 오래 담아두고 우물우물 했으니 캔디는 어른용 사탕 맞죠? 벌써 삶의 지혜를 이만큼 획득했어요. 8살, 알만한 건 다 아는 나이라고요. 잔뜩 우쭐하며 아는 상식들을 형에게 자랑해보아요.
"형아는 노래 부르는 사람 맞죠? 텔레비전에 나오잖아요! 저희 누나도 형아만 보면 소리를 질러요! 어떻게 하면 보는 사람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중간에 질문으로 바뀐 것 같지만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요. 이 형에겐 엄청난 비밀이 있는 게 분명해요. 메두사 같은 게 아닐까요? 책에서 봤어요. 머리에 돌이 달려서 눈이 마주치면 뱀으로 변신 시켰죠? 그 뱀, 완전 징그러웠어요! -
532 이름 없음 (56E+39) 2016. 2. 20. 오후 3:58:52...스레미아 미안......(뛰어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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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주연-다혜 (96E+40) 2016. 2. 20. 오후 3:59:08아무래도 여기에서 시간을 낭비한건 아닐까? 아니면 있지만 오는데에 시간이 걸리는뿐일까. 돌아가자고 생각했지만 마음먹은 직후에 들리는 목소리가 너무 익숙했다.
내가 돌아본 그곳에는 노란 오픈카를 타고서 젤리를 뜯어먹고있는 다혜가 있었다. 저 조합은 어울리지 않는것같지만 저 차라면 이동성이 보장되기는 할테니 상관없겠지.
"보면 모르것나? 차 까리하네. 좀 태워도."
어차피 꿈이라면 다른걸 신경쓰지말자. 일단은 집에 갈 수단이 필요하다. 지금이라면 저 곰젤리를 몰래 뜯어먹어도 들키지않을테고... 다른거라면...마땅히 생각은 안나는구만.
"니는 여서 뭐하고있는데?"
이상황이라면 딱히 할게없을테니 어떻게 된건지 이해는 가지만 어째 여기까지 오면서 본게 한사람뿐이라는건 조금... -
534 최제연 (76E+40) 2016. 2. 20. 오후 4:08:45몸이 나른하다. 아까 교실에서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기는 커녕 몸이 작아져서 잠시 당황하고나서 커져버린 이 모든 것에 적응하느라-지금도 적응이 전혀 안 되지만- 피곤해져서 나른하다. 아 내 몸이 작아졌든 커졌든 어디론가에...교실에라도 돌아가서 다시 자고 싶다. 피곤해서 몸마저 무겁다고. 하지만 작아진 발로 복도를 계속 걷다보니 이미 교실은 저어 멀리 있으니, 포기하고 계속 제 발이 향하는 쪽으로 걸어갔다.
이게 개미들이 보는 세상인가. 막상 작아지니 든 생각이었다. 인간의 발에 밟혀 아까운 생을 끝낼까봐 작은 다리로 재빠르게 다니는 개미들. 지금 우리들이 그 상황에 딱 적합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야 어딘가에 개라든지 고양이라든지 그런 거대한 녀석들이 학교 어딘가에 거닐고 있을지도 모르고, 우리가 얕보던 개미들은 이제 더이상 작다고 할 크기가 아니게 되어버렸으니까.
비율도 안 따져보고 어떻게 아냐고? 아니, 저기 가까이에 시원 선배가 바늘 하나를 들고 노트북 위에 서서 (우리 입장에서) 커져버린 개미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잖아.
나는 묘한 기분으로 시원 선배의 사투를 지켜보다 마지못해 불쌍해보이기 시작해서 선배가 서있는 노트북으로 다가가서 위로 폴짝 올랐다.
" ...괜찮아, 선배? "
현재 제정신은 아닌 것 같은 선베한테 물었다. -
535 이다혜-손주연 (25E+39) 2016. 2. 20. 오후 4:13:57"타세요. 차 뒷자리에 식량 있으니까 좀 드시구요."
차를 주연 언니의 옆까지 몰고 간 후 사과맛 곰젤리를 조금 뜯어먹는다. 그래도 맛있네.
"그냥... 우리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누굴까. 왜 그랬을까. 그런 생각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눈을 살짝 내리깔고 입에 미소를 머금는다. 한 평생 이런 일 없었을 것 같았는데. 이런 해괴한 일이 일어날 줄이야. 도대체 우릴 이렇게 만든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일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
53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4:14:31윽...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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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이름 없음 (59E+39) 2016. 2. 20. 오후 4: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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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4:23:59.....설마 이렇게까지 반응을 안해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하늘주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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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시원 - 제연 (36E+35) 2016. 2. 20. 오후 4:24:14아까 지영이와 같이 있으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주워왔던 바늘을 들어 내 노트북이 있던 자리로 향했다. 설마 했지만 역시 개미들은 내 노트북을 장난감으로 아는건지 그 위를 신나게 기어다니고 있었다.
지금 내가 또 개미들한테 시비를 걸어버리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그래도 어제처럼 맨주먹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싸우기는 할 수 있을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했기에 나는, 바늘을 꽉 쥐고 노트북 위로 올라가서 제일 가까이 있는 한놈을 다짜고짜 후려쳤고, 그놈이 도망가고 대략 3분쯤 후에 다시 개미군대가 날 표적으로 삼았다.
" 좋아. 또 시작이네. "
이번엔 내가 일부러 자처해서 고생하는 거지만, 누가 내 노트북 건들이래? 죽었어. 너네는. 아주 그냥 씨를 말려주마.
.
.
.
대략 30분 정도가 흘렀을까, 난 아직도 사투중이다. 정말 끝도 없이 밀려드는 개미들을 상대하는건 할 짓이 못된다는걸 느끼고 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후회해봐야 어쩔 수 없지.
지금 포위망은 상당히 넓은 상태. 노트북 위로 올라오는 족족 패버리고 있으니, 놈들도 올라오기는 힘들 모양이다.
그리고 잠시 후. 한창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제연이가 포위망이 뚫려있는 쪽으로 노트북에 올라온다. 어... 올라온 이상 그냥 내려가기는 힘들텐데?
" 난 아직 괜찮은데 말야, 넌 맨손으로 싸우려고? "
말해두지만 난 무기제공 못해준다. 지금 개미들의 표적이 된 순간부터, 이 노트북 위를 빠져나간다는건 정말로 힘들기 때문에.
여튼 제연이는 아직 개미의 표적이 되지는 않았으니까, 빠져나가기는 쉬울것이다. 포위망 한쪽은 여전히 뚫려있거든.
" 정말 힘든 루트를 타고싶지 않다면 여기서 나가는걸 추천하는데 말야. "
여전히 달려드는 개미를 쳐내며 말한다. -
540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4:24:45아, 하늘주 어서와요! 그 메로나, 제가 가져가죠! (인터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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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4:25:04그리고 시원이는 다시 개미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잘한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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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4:26:12잠깐 외출하고 온 사이에 시원이는 또 개미와 싸웁니까?! 그만둬! 개미 위험해!! 개미 위험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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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4:28:48>>542 에... 그렇다면 이번 사건 후에는 거미와 사투를 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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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4:30:37개미전퉄ㅋㅋㅋ
율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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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4:30:50>>537 ... 죄송해요 어그로인줄 알고 씹고 있었어요. 어서와요, 하늘주! 지영주는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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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4:32:15율주 어서오시고, 지영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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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4:34:05>>545 죄송할거 있나요. 그럴수도 있지. 음. 음. 역시 우리 스레 사람들은 철저해!!
고로 율주 하이하이! 지영주 바이바이에요! -
548 주연-다혜 (96E+40) 2016. 2. 20. 오후 4:35:40다혜는 보기보다 능숙한 운전실력으로 내 옆까지 차를 몰고선 멋지게 젤리를 뜯었다. 뭘까... 상식적으로보면 분명히 이상한 행동이지만 지금만큼은 다혜의 뒤에서 후광이 비치는듯했다. 다혜의 저 포스에 압도되어버릴것같았지만 상관쓰지않고 차에 올랐다.
"내는 그냥 학교에서 안죽고 탈출하고 싶은데. 이거탄채로 계단밑으로는 못가는거아이가?"
가장안전한건 이곳에서 움직이지않는거겠지만 일단은 탈출계획을 세우는것도 필요하다. 여기있으면 해결될것도 안되겠지. 그래도 이런 일을 벌일만한 사람이 누군지는 조금은 궁금하지만 최소한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
"아-안되긋다. 나갈라믄 뭐해야할지 감도안잡힌데이. 다혜 니는 뭐 생각나는거 읎나?"
여러 생각을 해봤지만 계단에서 차를 탄채로 점프하면 확실히 죽을테고 한칸씩 내려가서 나간다고해도 이사이즈로 걸어서 집까지 간다는건 무리가 있는것이다. 차를 버리고갈수는 없고... -
54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4:36:49다혜는 하늘이와 있을 때 차로 점프해서 안 죽고 계단 밑으로 내려갔죠. 가라 다혜몬!! 너의 운전 실력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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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4:37:21으아아 와이파이에 문제 생겨서 인터넷이 끊겼었습니다! 그래서 재빠르게 고치고 왔는데...바로 이을게요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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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4:42:30주연아! 도망쳐!! 진짜로 내려간다! 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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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4:43:45주연:이게 GTA인가... 엄청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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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이다혜-손주연 (25E+39) 2016. 2. 20. 오후 4:48:59"계단 밑으로 갈 수 있어요."
젤리를 조금 뜯어서 차에 탄 주연에게 건넨다.
하늘 선배와 있을 때 무리 없이 계단 밑으로 갔지... 비둘기 일은 유감이었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아무 것도 모르고 밖에 나가는건 위험해.
"갈 수는 있지만 이 밖에는 많은 생물들이 있어요. 차를 타고 간다고 해도 달릴 수 있거나 날 수 있는 동물의 경우는 잡혀가서 먹히거나 할 수도 있죠. 참새라던가 비둘기,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동물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점이라면 연료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것. 지금 연료의 갯수는 5개. 학교를 무사히 탈출 할 수는 있다고 해도 집까지 가서 문을 열 수 있을까요? 적어도 지금은, 우리가 원래대로 돌아올 때 까지 나가는건 위험하다는 말이에요."
조곤조곤한 말투로 계속 말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제 지식에 따르면 이렇게 몸이 작아진 상태에서 뛰어내리는 건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요. 개미가 계단에서 뛰어내린다고 죽지는 않죠. 몸무게도 당연히 줄었으니까요. 언니는 어때요? 어떻게 할까요?" -
55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4:51:23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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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제연 - 시원 (76E+40) 2016. 2. 20. 오후 4:52:16우와, 노트북의 위나 주변이나 개미들로 가득해...몇은 지친듯하고 다른 몇은 아직 팔팔해보인다. 개미들은 전장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싸운다는 말을 어디에선가 들었던 기억은 있다. 고로 시원 선배는 이 개미들을 다 죽이지 않고서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을 것이다.
" 음...잠시만. "
포위망이 뚫린 쪽으로 도로 내려간 후 좀 오래 걸어가다가, 아까 복도를 거닐면서 보았던 부러진 나무젓가락 하나를 들고 노트북 쪽으로 돌아왔다. 이거라면 충분히 개미들을 때릴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 개미와 눈(?)을 마주쳤다. 저, 저...저ㅓㅓ저 징그러운 개미. 벌레 중에 개미 같은 경우에는 내성이 생긴 줄로만 알았는데, 여...역시 본성은 본성인가보다. 눈(?)을 마주친 순간 숨을 삼키며 몸이 얼어버렸다.
" 히익.. "
여보세요? 여보세요, 최제연 씨? 왜 굳었어요? 개미 같은게 무서우세요?
네, 무서워요. 역시 부모님은 나한테 이런 트라우마를 생성시키는 건 아니었어. 침을 꼴깍 삼키며 부모님 핑계를 댔다.
" ...괘...괘괘, 괜찮아...! "
언성을 높여버렸다.
" 개미...같은 거 별 거 아니니까...죽지는 않아...! "
결국은 스스로를 설득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55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4:52:35>>550 괜찮아요. 천천히 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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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4:54:17근데 사실 개미는 작아보이니까 괜찮아보이는거지 실제로 그 구조를 보면 되게 징그러운거 맞습니다. 괜찮아. 제연아. 네가 약한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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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4:55:46아 참고로 지금 1층에서 하늘이가 배고파서 급식소에서 어떻게든 가져온 밥풀을 갉아먹고 있으니까 혹시 배고프시면 와서 은근슬쩍 하나 집어서 먹으면 됩니다. 물도 병뚜껑을 이용해서 잔뜩 받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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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4:57:11>>556 다행이네요ㅠㅠㅠ
>>557 개미 진짜 징그럽죠...! 제연이한테 공포증을 두개나 붙여준건 너무 까다로운 애가 되지 말라고 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
560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4:58:59그러고보니 몸도 작아졌으니 먹는 양도 같이 작아졌겠네요...! 고로 식량 걱정은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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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5:00:54>>558 !!!!!!!
제연주, 개미랑 같이 싸우다가 하늘이쪽으로 도망갈까요? (씨익(사악) -
562 주연-다혜 (96E+40) 2016. 2. 20. 오후 5:01:41계단밑으로 갈수있다. 아무래도 이 차는 호버기능같은걸 달고있는건 아닐까? 아니 자동차모양의 드론인걸수도있다. 아니 어찌되었건 다혜의 운전실력인건가...
"것도 글네... 바깥은 좀 위험하기는 하긋다. 연료도 좀 모자라고."
강아지나 고양이가 사자같은 맹수처럼 들리는건 나만의 착각이 아닐것이다. 이상황이라면 비둘기는 익룡이고 강아지나 고양이는 사람먹는 괴물과 비견될만한 기동력을 가지고있다. 집의 문이 열려있을 확률은 얼마나될까. 아니 올라갈수는 있을까? 문을 돌리는것도 불가능할것이다. 이건 무리가 있겠지.
"이 경우에는 하나밖에는 읎다. 니는 차를 몰아라. 내는 응원을 할테니."
하지만 나는 무리를 모르는 여자다. 어차피 꿈이라면 무슨일이라도 해도되는거야...!! 그래...뛰어내린다고 안죽어!
"한번 최고속으로 달리봐라." -
563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5:02:23>>561 그럽시다! 하늘이를 괴롭히러 갑시다!!!(사악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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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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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5:03:26태민주 어서와요! 딸기가 맛있어보이네요!
훗. 하늘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566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5:04:13>>564 ...!! 딸기! 딸기군요...!! 아직 제철 아닐텐데 구입하신건가요?! 비쌀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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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05:59>>566
부모님이 마트에서 사오셨어요! -
568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5:07:58>>567 맛있어보여요...먹고 싶네요 딸기. 어서 제철이 와서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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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08:16어머니 말로는 딸기는 지금 때가 달고 크게 나온데요.봄 때 먹는 건 제철이어도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요.크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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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이다혜-손주연 (25E+39) 2016. 2. 20. 오후 5:08:25"오케이."
후드집업을 걸치고는 차를 몬다. 악셀을 밟고 부릉부릉 이동하는 자동차. 과속방지턱인지, 문턱을 넘고 계단이 있는 쪽으로 간다. 계단으로 가기 전 커브를 돈 후 최고속도로 속도를 올려 계단에서 뛰어내린다. 한 번에 안정적이게 착지한다. 브레이크를 걸어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 후 젤리를 조금 먹는다.
"이제 어디로 갈까요? 정원에는 개미랑... 비둘기, 참새 같은 것들이 있는게 보이는데."
차를 1층 계단 밑에 임시로 주차를 시켜놓고는 시동을 끈다. 여기서 작전을 세우고 가야하니까. 연료는 최대한 아끼는게 좋겠지.
"지금 여기서 갈 수 있는 길은 정원과 운동장, 그리고 저기에 있는 오른쪽 앞문을 이용해서 바로 밖으로 나가는거에요. 근데 문제가 아까 말 했듯이 어마어마한 생물들이죠. -
571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5:09:29>>570 현재 중등부 앞에도 개미가 넘쳐나는 중이라 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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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시원 - 제연 (36E+35) 2016. 2. 20. 오후 5:11:56제연이는 뭔가 생각하는듯 싶더니 포위망을 나갔다. 일단은 도망가는건가. 뭐, 다칠 사람이 줄었으니까 이득이라면 이득인 부분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제연이가 부러진 나무젓가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다시 올라왔다. 아, 싸우려는거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개미를 없앨 사람이 더 많아지는거니까. 좋아. 이 기세로 싹 쓸어버리자!
" 아, 도와주는거야? 그렇다면 고마워. "
하지만 개미를 싹 쓸어버릴거하는 나의 생각은 오래 가지 못했다. 제연이는 개미랑 눈을 마주친듯 했고, 그 뒤로 갑자기 벌벌 떠는 중이다. 제연아, 벌레 공포증이니? 그런거니!? 그런게 있으면서 왜 그렇게 기세 등등하게 올라온건데!? 으아아!
결국 개미를 쓸어버리기는 커녕, 지켜야할 사람만 한명 늘어난 꼴이 되버렸다. 제연이는 그 와중에도 개미는 별거 아니라며 자기 최면을 하고 있지만... 아마 오래 갈것같지는 않았다. 아이고, 내 신세야.
" 정 무서우면 그냥 가도 되는데... "
아니, 내 말이 들리기는 하려나. 아마 머릿속이 웅웅 울리고, 몸은 굳어서 말을 안듣고 그럴텐데... 그냥 틈을 봐서 탈출시키는게 좋겠다. 그럴려면 나도 여기서 도망쳐야하네... 크윽. 미안하다 노트북아! 나중에 다시 몸이 커지면 꼭 돌아올게!
" 제연아? 일단 정신부터 차려봐! "
말을 크게 하며 여전히 달려드는 개미들을 찌른다. 때리는것 만으로는 안죽더라고... -
57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11:57잠깐 이벤트 정리 좀 하고 왔는데, 뭐요? 하늘이에게로 개미를 끌고 온다고?!
여러분들 이러시면 식량 제공 안해줍니다! 하늘이가 그냥 그대로 자동차 끌고 도주합니다.(....?? -
57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12:37태민주 하이하이에요! 딸기 좋죠. 딸기. 저도 어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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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12:59개미는 고무와 볼펜 잉크를 싫어한다 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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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5:12:59>>573 하지만~ 벌레공포증인 제연이를 데리고 싸우기가 쉽지 않은걸요~? (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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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5:13:53>>575 고무라고는 고무줄밖에 찾을만한게 없네요... (몸이 작다(볼펜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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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13:59연새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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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14:49자랑타임인가?! 나, 나도 자랑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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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5:14:54연새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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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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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15:37어서오세요 연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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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17:09분명히 처음에 이거 모두가 커진 세계를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는 장르가 될거라고 생각했겠지만 하필 여기는 시골. 그것도 여기 살던 하늘이가 잠깐 서울에 올라갔을때 제대로 숨도 못 쉴 정도로 너무나도 맑은 공기가 흐르는 시골.
(설명충-설명해주지! 얼마전에 다혜의 피아노 경연이 있었는데 그 장소가 서울이었다!! 그래서 호은 학교 학생들이 응원하려고 버스 타고 서울에 간적이 있지! 하지만 하늘이는 태어날때부터 쭉 호은골에 산 아이라서 호은골 공기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서울에 올라가자마자 제대로 숨도 못 쉬고 말도 못하고 기침만 계속 했다! 즉, 간단하게 말해서, 호은골은 매우 공기가 맑은 시골 마을이라는거지. 이상이다!)
위험한 생물들이 너무 많아서 졸지에 자연재해 장르가 되어버렸.... -
584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18:13>>583 히익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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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18:43>>574
밥도둑(?) -
58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19:24>>581 그런데 저것은 무엇이옵니까? 초콜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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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주연-다혜 (96E+40) 2016. 2. 20. 오후 5:21:04"ㅇ...으워어어어!!!"
문턱을 넘으며 단말마가 울려퍼졌다. 이게 오픈카가 아니였다면 차천장에 머리를 박고 혀를 깨물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일은 없었다. 무언가 엄청난 속도로 주변풍경이 지나가고 공중에 붕 뜨는가싶더니 쿵하는 소리를 내며 다시 땅에 닿은 느낌이 났다. 이건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겠는데...
"ㅇ...여기서 무기라도 구해보까? 바늘같은거 차체에 묶어놓고 아까속도로 돌진해삐면 안되긋나?"
머리가 빙글빙글 돌았지만 어떻게 안전하게 착륙해서 1층으로 나온것같았다. 다혜의 말대로 정원쪽은 무슨 재난영화를 찍는것처럼 엄청나게 거대한 생명체들이 방황하는것으로 보였다.
"연료도 없응께 이왕이면 제일 빨리갈수있는 루트가 좋겠는데 위험하기는 하긋네... 자들은 이차에 치여도 꿈쩍도 안할기다이가?" -
588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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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22:34지금 룰을 도입한지 얼마 안되서, 이게 정말로 소외감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좀 애매하긴 한데..
설명충 제도는 괜찮은것 같네요. 좀 번거롭긴 하지만 슈퍼하늘이라던가 꽤 많이 알게 되어서 그때 없었던 사람들도 마구 ㅋㅋㅋㅋㅋ 거렸고..
(설명충-설명해주지! 슈퍼 김하늘이란 하늘이가 공원에 갔다가 어렸을때 이용했던 개구멍에 들어갔다가 그만 몸이 끼여버린 일이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걸 초등부 학생인 선율이 보게 되었지. 하늘이는 개구멍에 끼였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부끄러워서 머리를 굴리다가 자신이 담벽과 합체한 슈퍼히어로인 슈퍼김하늘이라고 사기를 쳐버렸다! 이상이다!) -
590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5:22:57고마워요 하늘이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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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이름 없음 (19E+39) 2016. 2. 20. 오후 5:23:03>>586 예압. 그러합니다!
사실 생초콜릿을 만들려 했지만 계량을 잘못해서 별수없이... (담배 -
592 제연 - 시원 (76E+40) 2016. 2. 20. 오후 5:25:10동요를 하고 있는 중에 시원 선배가 정 무서우면 가도 된다는 소리를 한 것 같다. 자아 자신아, 선배 쪽을 돌아보면서 개미 따위 안 무섭다고 당당하게 말해-하지만 내 몸은 전혀 말을 안 들었다. 게다가
" ...아, 아아아... "
라고 할말마저 잊어버렸다. 아아 자신아, 자존심이며 자존감이며 프라이드며 다 내팽겨쳐버린 거니? 그런거니?
그런 것들을 모두 버릴 생각은 조금도 없었지만, 아아아ㅏ아ㅏㅏㅇ아 저 우글우글거리는 검은 녀석들...우선 징그럽잖아?! 그리고 거기에 무, 무섭잖아?!
" ...아아......아...! 저, 정신차린 것 같아... "
시원 선배 덕에 정신은 차렸는데...으아아아...저 지, 징그러운 개미들...
마음을 일단 진정시키며 노력하며 아예 시선을 그 우글우글 징그러운 개미들한테서 그냥 눈을 휙 돌려버렸다. 아, 애초에 이랬을걸. 나 왜 자꾸 그 개미 녀석들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니.
계속 개미들을 찌르는 시원 선배한테 고개를 돌렸다-물론 개미들은 안 쳐다보려고 노력하면서.
" ...어쩌지? " -
593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25:11>>591
고급스러워 보인다! -
59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25:51>>590 훗. 그 이외에도 궁금한게 있다면 얼마든지 물어보도록! 사실 스레에 있을때가 많아서 거의 모든 일상을 다 파악중이라고 한다!
>>591 새, 생초콜렛. 맛있겠다. 하지만 전 방금전에 마카롱을 먹었으니까요. -
595 psycho (96E+43) 2016. 2. 20. 오후 5:26:50설명충웨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고기믹에 이어서 이젠.. 막장으로 치닫는겁니까? -
59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26:57나도 이벤트 하기 전에 돌리고 싶은데 시간상 이벤트를 우선시 해야할 것 같아서 돌릴수가 없어!!
아. 여러분 이벤트 시간 7시에요. 학생들을 작게 한 흑막과의 개그 막장 대전입니다. 여러분들의 행동에 따라서 진짜 허무하게 끝날수도 있고 진짜 진지하게 갈수도 있어요.
그냥 편하게 즐겨주세요. 저녁 7시에요! -
597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28:04태민주는 삼겹살 먹느라 관전해야 될 수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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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28:10지영주는 지금 수미칩을 먹고 있다 합니다. 마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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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화리주 (74E+34) 2016. 2. 20. 오후 5:28:59바깥에서 갱신갱신! 칭구랑 편의점 왔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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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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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29:43>>595 후우. 아무래도 스레가 오래되다보니 하도 과거 사건이 많아서 말이죠. 그래서 룰로 정했어요. 과거 사건에는 설명충을 달아주자고요.
막장이라니. 이러면 안됩니다. 저, 하늘이의 고백레스 알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그때 그 레스도 가져온 착한 스레주라고요?
...아니, 뭐 애초에 갑자기 UFO가 나타나고 외계인이 빵야빵야한다거나 제이슨이 나타나서 도끼로 사람을 내려찍거나 하는 등의 막장만 아니라면야 어떤 개그 일상도 다 OK인곳이 여기니까요.
그리고 차마 현실에선 할 수 없는 설정을 하는곳이 바로 이곳 스핀오프 외전작.
참고로 4번째 작. 호은골 마스터 해보고 싶습니다. 하늘이가 P가 되어서 전부 관리해주지. 후후후. -
602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30:45오시는 분들 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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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30:54화리주 율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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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33:59어서오세요 율주 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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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34:24아이돌 마스터를 본적이 없어요 ....O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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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35:05그리고 화리주 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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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제연 - 시원 (76E+40) 2016. 2. 20. 오후 5:35:29화리주 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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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36:43"... 일단."
근처에서 단단하고 긴 철덩어리를 구해 차 문 양 옆에 꼼꼼하게 고정시킨다.
"불도저 아시죠? 이 철덩어리로 쟤네들을 다 밀고 가면 승산은 있어요. 끝도 뭉툭하니까 죽지도 않을거고요."
그 말을 하며 다시 차에 타서 커브를 돈 후 빠르게 오른쪽 앞문으로 간다. 손도가 제대로 붙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오른 쪽 문으로 다가간다.
"조심!"
문 쪽에서 급커브를 돈 후 경사로를 통해 내려간다. 현란한 운전 실력은 뭐랄까, 의외의 면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교문 밖으로 내려간다. 몇몇 동물들은 철덩어리에 치여 넘어진다.
//라이더 다혜. 제가 좀 바빠서..! -
60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37:28>>608 다혜-주연
아돌이 된 호읔골 아읻ㄹ..! 카와잉이이 귀엽잖아!! -
610 이름 없음 (36E+35) 2016. 2. 20. 오후 5:37:57다들 어서와요! 시원이가 액션영화 찍을때 맞춰서 와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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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38:01다들 안녕하세요!
6월 하루 남은거 그냥 율이복장은 반팔로 바꿨슴다 하핫 -
612 화리주 (62E+41) 2016. 2. 20. 오후 5:38:17다들 안녕하세요 XD~!~! 밖에 바람불고 넘 추어ㅓ요ㅠㅠㅠ 카페로 급히 피신함...
카페에서 죽치고있다가 집에갈거같다 집가면ㄴ 돌려야징 헤헹 -
61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39:13아이돌 마스터 별거 없어요. 그냥 아이돌인 애들이 잡담하고 놀고 가끔 노래 한번 불러주고 끝. 사실 노래보다 관계같은 느낌이던데 말이죠. 호은 학교와 비슷하다는 느낌 받았어요. 관계 쌓으면서 자신의 스토리를 펼치는거.
하지만 하늘이는 노래도 춤도 안되잖아. 아이돌은 무슨. P나 되어야지. ㅠㅠㅠㅠ -
614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39:58린킨 파크 노래 듣고 있습니다. 내가 왜 지금까지 이런 멋진 밴드 노래를 안들으려 했던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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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시원 - 제연 (36E+35) 2016. 2. 20. 오후 5:40:07내가 열심히 싸우는 와중에 제연이는 열심히 동요하는듯 하다가, 내가 슬쩍 제연이쪽을 볼때 입을 열며 뭐라 말하려는듯 했다. 그 말이 뭐였냐면...
아, 아아아...? 아, 아아아!? 제연아! 정신이 나가버린거니!? 어서 돌아와!
" 임마! 정신 차리라고! "
한번 크게 소리질러줬다. 네가 여기서 정신이 나가버리면 너 지키다가 우리 둘다 지옥행이라고! 깨어나 제발!
그나저나 제연이의 공포증은 정말 심각한듯 했다. 개미를 보고서 저 정도라니... 나도 물론 개미가 징그럽기는 했지만, 저렇게 정신이 나갈 정도로 무서워하는건 아니다.
그리고 잠시 후, 제연이는 정신을 차린듯, 드디어 사람의 말을 했다. 다행이다!
" 정신 차렸으면 빨리 결정해! 도망갈거야, 아니면 싸울거야!? "
내가 말하는 와중에 개미는 보고싶지 않은듯이 고개를 홱 돌려 나를 쳐다본다. 개미를 보고있지 않기 때문에 눈도 마음도 조금씩 정리가 되는듯, 잠시동안 날 바라보다가 입을 연다.
[어쩌지?]
제발! 그런거 말고 뭔가 좋은 생각좀 내보라고!
아니, 그냥 내가 생각하자... 제발...
그렇게 싸움과 동시에 생각을 한지 3분여. 좋은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하나 떠오른게 있다. 난 막대사탕을 좋아하고, 그걸 숨겨놓고 심심할때마다 꺼내먹는다. 중등부에도 몇개 숨겨놨었지. 일단 해보자.
" 제연아! 비어있는데를 뚫어서 중등부로 뛰어! 빨리! " -
61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40:35화리주 어스와영~
사실 4번째나 5번째에 아이돌 아니면 조선시대작 하고 싶었는데 꺄아
한복입은 애들을 보고싶단말이다!!! -
61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42:03근데 제가 이렇게 말해도.. 어떻게 못해요. ㅠㅠㅠ 왜냐고요? 다갓님이 정해주거든. 이왕 이렇게 된거 2월 28일에 할 외전 지금 여기서 정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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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42:39(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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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42:40>>617 오 좋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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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45:35<dice min=1 max=20> = 12
1.조선시대
2.호은라이더
3.판타지일상
4.호은아이돌
5.마법 호은학교
6.RPG
7.이능력 배틀물
8.게임물
9.나와르 액션
10.호은골 레스토랑
11.추리물
12.프리큐어
13.호은 주식 회사
14.성격반전
15.TS물
16.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17.판타지 용병단
18.호은스텔라
19.호은져스
20.호은 임파서블
2번 걸리면 가면라이더 아는 사람 손 들어주세요. -
621 시원 - 제연 (36E+35) 2016. 2. 20. 오후 5:45:48프리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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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45:53.............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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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46:01>>616 연새는 평상복이 생활한복인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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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46:01ㅋㅋㅋㅋㅋㅋㅋㅋ프리큨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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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46:07프리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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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46:11프맄ㅋㅋㅋㅋ 큐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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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주연-다혜 (96E+40) 2016. 2. 20. 오후 5:46:40"오오!그런것도 있었네!!"
다혜는 매X맥스에서 본듯한 8기통찬양자들을 연상시키는 현란한 핸들링으로 순식간에 오른쪽 문을 나와서 경사로에 진입했다. 역시 뭐든지 할수있는건가 이 사람은...!!
"하지만 이 사이즈의 불도저라면 개나 고양이 같은게 오면 위험한거아이가?"
뒤를 돌아보다가 다혜를 향해 말해보았다. 지금처럼 나간다면 잡히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하는게 있으니까 말이야.
"에이,상관읎다! 8기통!!8기토오오옹!!!!"
그래,지금은 도망치는것만 생각하자. 다른걸 신경쓰다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모른다. 난 지금 그저 워보이다!!
//다혜주 바쁘시다면 이건 킵해두시는건... -
628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46:44아니 연새주가 프리큐어 좋아했던걸 어떻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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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47:10변신은 남녀공용 치마로 해야하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리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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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47:21>>627 잡담만 할 수 있는 정도라서...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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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47:26야...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큐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캐분들. 악당 되실래요? 여장 하실래요? 하늘이 악당 가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47:55아닠ㅋㅋㅋㅋㅋㅋㅋ 색깔은 어떻게 정합니까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지!! 큐어핑크!! -
633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48:00>>631 남자 프리큐어가 불가능하단 편견을 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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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5:48:26악당 가겠습니다. 막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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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5:48:39>>630 네!저도 이제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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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49:01<dice min=0 max=100> = 56
홀 프리큐어
짝 악당 -
63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49:10>>633 하늘이가 마법소녀라니! 참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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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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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49:30지영이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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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49:33what the fuc...태민이는 일반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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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0: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폭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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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50:15>>636 살았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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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50:48>>638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 비하면 저거 약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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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51:03근데 이거 율주처럼 다이스로 선악 구분 정할거에요. 그러니까 남캐분들도 선역 걸리면 저거 해야됩니다. 변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당장 하는건 아니니까요. 2월 28일 작이에요. 다갓의 의지를 따라서 2월 28일 외전은 프리큐어로 하겠습니다. -
645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51:51>>644 이예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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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52:10<dice min=1 max=2> = 1
1.하늘하늘한 프리큐어
2.츤츤거리는 악당
난 지금 돌려봐야겠어. -
64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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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52:28>>6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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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2:28>>644 아! 프리큐어 변신 시켜주고 싶었는데! 다갓! 프리큐어가 되게 도와줘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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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52:57어라 그럼 28일날 다시 돌려야하나요?
안돼 치마입은 율이라니 눈갱이야! -
651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3:14<dice min=1 max=2> = 1
1. 정의용사 프리큐어
2. 악의 세력 악당 -
652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53:15근데 만약에... 진짜 만약에 남자가 다 선이고 여자가 악당 돼버리면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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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3:23아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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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53:31아니요. 지금 돌리실거면 돌려도 돼요. 미리 예약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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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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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3:46>>650 아직 어리니까 귀엽잖아영.
하늘이를 보라구!! -
65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54:09>>652 어쩌긴요. 예외없이 다 남캐들이 마법소녀가 되서 싸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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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제연 - 시원 (76E+40) 2016. 2. 20. 오후 5:54:13" ...도, 도망가냐 아니면 싸우냐라니... "
마음은 아직도 약간 동요하고 있고 자신도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서 별소리, 별짓을 다하고 있다. 다행히 시원 선배가 정신을 차리게.해주었지만...아아 저 개미들 진짜...
" 으윽... "
싫다. 다른쪽을 돌아보고는 겁먹어서 주먹쥔 왼쪽 손을 입 부근에 대고는 고민했다. 아, 아직 내가 들어왔던 빈틈이 아직 남아있어. 저쪽으로 나가서 도망칠까? 그럴까?
그것보다 시원 선배는 개미, 안 무서운가봐...아니, 의지해야할 연장자 선배마저 개미 때문에 벌벌 떨고 있으면 그건 또 무슨 광경이고 큰일날테...아아 아니아니, 별로 의지힌다거나 그건 아니고...! 그냥 내가 후배 입장이니까, 그러니까...그...
생각이 횡설수설하다가 갑자기 선배가 나로 하여금 포위망을 뚫고 중등부로 뛰랜다.
" ...응? 어째서? "
으으, 일단 선배를 믿고 따라보자-뚫려있는 곳을 지나서 일단 중등부로 뛰었다. 잘가라, 징그러운 검은 녀석들아. -
65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54:26만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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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4:45막 하늘이 프리큐어에 린비 악당이고 다혜 프리큐어에 랑이 악당이면....
아니 것보다 랑이가 프리큐어 되는게...! (노코멘트 -
661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55:05근데 악당들 복장은 자유입니까?
자유면 망토!망토입혀야지 -
662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55:06>>657 그건 프리큐어가 아니라 밴드 오브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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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55:08뭐니뭐니해도 프리큐어의 아이덴티티는 저런 깜찍한 모습으로 치고박고 싸운다는 거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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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5:14>>657 색은 선착인가영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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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56:01<dice min=1 dice max=2>
1.프리큐어
2.악당 -
666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56:18>>656 (먼산)
하늘아 힘내! -
667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56:29<dice min=1 max=2> = 1
1.프리큐어
2.악당 -
668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56:42태민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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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56:42이런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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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56:47>>660 설명충:설명하지!! 2번째 외전 파워레인저 호은골 포스를 할때 커플 1, 2호는 서로 같은 세력이 되지 못하고 다른 세력이 되어서 졸지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었다!! 이상이다!!
>>661 자유입니다.
>>662 그..그런가요?!
>>663 ...............
>>664 네. 27일에 제가 프롤로그 쓸거니까요. 그리고 28일에 선착이에요. -
671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57:07태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7:21변신 대사 : 프리큐어~ 메타모르포제~!
밀키로즈 변신 대사 : 밀키로즈 트렌스레이트!
큐어드림 : 오오키나 키보오노 치카라! 큐어드림! (큰 희망의 힘 큐어드림)
(한국판 : 큰 희망의 힘! 큐어드림!) <잘 모름;;
큐어루쥬 : 제유(?)츠노 아카이 호도오!(?) 큐어루쥬! (정열의 붉은 화염 큐어루쥬)
(한국판 : 정열의 붉은화염! 큐어루쥬!)
큐어레모네이드 : 카스가노 레몬노 카오리! 큐어레모네이드! (튀는 레몬의 향기 큐어레모네이드)
(한국판 : 상큼한 레몬의 향기! 큐어레몬에이드!)
큐어민트 : 야스라기노 미노리노 다이치! 큐어 민트!(다정한 초록의 대지 큐어민트!)
(한국판 : 시청안해서 모름)
큐어아쿠아 : 지세노 아오키노 이즈미! 큐어아쿠아!(지성의 푸른 샘! 큐어아쿠아!)
(한국판 : 역시 시청안했음)
밀키로즈 : 아오이 바라와, 히미츠노 시루시! 밀키로즈!(푸른 장미는, 비밀의 표시! 밀키로즈!)
(한국판 : 나오지도 않았음) -
67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5:57:52이미 거인국 외전은 안중에도 없어 이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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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8:03이제 큐어 여러분들은 변신할 때 죄다
프리큐어~ 메타모르포제~! 를 외치셔야 합니다. -
675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5:58:09잠깐만요 글 쭉 읽어보니까 앜ㅋㅋㅋ프리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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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5:58:15>>672 밀키로즈 더빙판에 나왔어요. 아마 대부분 시리즈 다 더빙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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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지영주 (09E+34) 2016. 2. 20. 오후 5:58:32다혜줔ㅋㅋㅋ 뭐 이리 잘 알앜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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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5:58:57복붙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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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5:59:29프리큐어를 안 봐서 모르는데 애들도 능력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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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5:59:44프리큐어 남캐분들은 최초로 율이의 차가운 눈빛을 받으실 수 있겠군요!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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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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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00:34>>679 저도 안 봐서 모르겠는데 마법 쓰고 그러는거 아니었나요? 속성별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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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0:41>>679 필살기는 있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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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6:00:59>>679 기본적으로 몸싸움이 패시브 스킬이고, 시리즈에 따라 전기라든가 얼음이라든가 바람이라든가 하는 속성 스킬을 가진 경우가 있습니다.
-
685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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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6:01:34흠. 다들 돌리는김에 저도 해볼까요?
<dice min=1 max=2> = 2
1.프리프리 프리큐어
2.아아아아아악당 -
687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6:01:35>>682
마법이 있다면 공격이고 방어고 집어치우고 자기 자신의 성을 전환시키는 마법을 할거야.. -
688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6:01:51오! 다갓이시여! 감사합니다!
-
689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6:01:53ㅋㅋㅋㅋㅋㅋㅋㅋ제연주도 한번 예약으로 던져보겠습니다! 다갓님! 우리 제연이를 구원해주시옵소서!!!!!
<dice min=1 max=2> = 1
1. 치ㅣㅊ치치마를 입는 프ㅡ프리큐어!!
2. 다행이다! 악당이야! 프라이드는 지켰어!! -
69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6:02:04프리큐어 너무 잘 알고있어서 무서워요 와우(동공지진)
-
691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6:02:10>>689 프☆리☆큐☆어
-
692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6:02:10>>689 (절레절레) 힘내요..
-
693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6:02:12>>683
>>684
(침울) -
69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2:13큐어드림(드림플라워) : 크리스탈 슛
큐어루쥬(루쥬딕트) : 루쥬 버닝
큐어레모네이드(레모네이드 캐스터네츠) : 레모네이드 샤이닝
큐어민트(민트 립) : 민트 쉴드
큐어아쿠아(아쿠아 리본) : 아쿠아 토네이도
합체기 : 프리큐어 파이브 익스플로드(? 본지 오래되서 다 까먹었습니다)
큐어드림 : 슈팅스타 / 크리스탈 플뢰레
큐어루쥬 : 파이어 스트라이크 킥 / 파이어 플뢰레
큐어레모네이드 : 프리즘 체인 / 샤이닝 플뢰레
큐어민트 : 에메랄드 소서 / 프로덱트 플뢰레
큐어아쿠아 : 사파이어 에로우 / 토네이도 플뢰레(?)
밀키로즈 : 밀키로즈 블리자드, 밀키로즈 메탈블리자드
합체기 : 프리큐어 레인보우 로즈 익스트림 플로전, 밀키로즈 트렌스레이트 레인보우 로즈 익스트림 플로전 -
695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2:28라고 하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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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6:02:41>>6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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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연새주 (19E+39) 2016. 2. 20. 오후 6:03:41>>694 덧. 저 플뢰레 뭐시기는 무기입니다. 손잡이에 꽃 달린 광선검처럼 생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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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6:03:42>>694 자세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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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03:58저...저기..아이디어 내신 분. 남자복장 안됩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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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6:04:22>>694
>>697
설정 자세햌ㅋㅋㅋㅋㅋ -
701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4:49아마도 프리큐어 아이디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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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4:55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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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05:41아..앙돼. 이대로는 2월 28일에 관전러들이 마구 몰려와버려!! 그 전에 이벤트 1시간 남았네요. 다시 거인국 일상 돌립시다! 저는 이벤트 정리해야해서 무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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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6:07:07남캐들의 프리큐어 변신을 생각하며...
메모장이 ㅋㅋㅋㅋㅋㅋ로 채워진다...
>>703 네엡 -
705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7:14서희주가 프리큐어 아이디어 냈다가 기각했는데 제가 좋다고 했었네요!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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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7:37저는 잡담이 최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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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08:05나 그전에 프리큐어도 공부해야해. 위..위키를 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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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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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09:44>>707 프리큐어 시리즈 짱 많아서 힘드실텐데... 개인적으로 yes 프리큐어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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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6:10:06남캐들이 프리큐어 복장을 입을것을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넘쳐흐른다. -
711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6:10:11>>708
스타 워즈..? -
712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6:11:03느아아, 제연주! 밥먹고 와서 이을게요! 좀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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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11:20그럼 프리큐어 이야기는 여기까지. 자세한건 2월 27일에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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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11:37시원주 다녀와영
>>711 태민이 프리큐어죠? 프리큐어에 몸싸움도 들어가는데.. 화이또 -
715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11:56>>713 앗.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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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12:52아. 이후에 나도 다이스 돌려볼래 하는 분은 자유고 그 다이스 값에 관해서 웃고 얘기하는건 괜찮지만 어디까지나 지금 메인은 거인국 외전이니까요. ㅎㅎㅎ 사실 다혜주가 제일 빠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인국 아이디어도 다혜주꺼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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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연새주 (58E+38) 2016. 2. 20. 오후 6:13:31>>707 개인적으로 몸싸움의 진수는 '두 사람은 프리큐어', 재미는 '하트캐치 프리큐어'와 '스마일 프리큐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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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연새주 (58E+38) 2016. 2. 20. 오후 6:15:09이런, 뒷북을 쳐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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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6:16:59몸싸움 이야기가 나오니깐 축구부터 떠올렸다..
(나가 죽어야지 -
72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18:17>>716 후후후후... (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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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20:20네. 중요한 사실은 2번째 외전까지 8일이 남았다는 사실! 얼마 안 남았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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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30:04아무튼 저 밥먹고 7시쯤 다시 올게요! 이따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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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시원 - 제연 (36E+35) 2016. 2. 20. 오후 6:32:42좋아. 제연이가 도망가는걸 확인했다. 그리고 눈에 띄진 않았지만 옆에 계속 있었던 내가 가져온 하얀색 콩알 주머니. '콩알' 이라는데서 눈치 챘겠지만 저거 콩알탄이다. 구멍가게에서 팔던걸 고등부에 쟁여놨었는데, 지금 저게 엄청난 초특급 필살 무기로 변해있다. 저거라면 도망가면서 시간 벌기는 최고일걸?
일단 난 콩알탄을 들고 제연이를 따라 냅다 뛰기 시작한다. 제연이는 이미 저 앞에 가있지만, 일단 중등부에 가면 기다리든 말든 할테니까, 난 저 개미들한테만 신경쓰면 된다.
" 죽어라, 망할자식들. "
한마디와 함께 난 콩알탄을 뒤로 던졌고, 평소에 던지면 그냥 '팍!' 하고 말았겠지만, 지금 바로 뒤에서 들어보니, 무슨 수류탄이 터지는듯한 엄청난 소리가 들려왔다. 뒤를 슬쩍 돌아보자, 개미들이 공중으로 날아오르고 있었다. 와우. 엄청난데? 좋아, 이제 제연이가 들릴정도로 크게 말할 시간.
" 중등부 들어가자마자 교탁 안으로 들어가!!! "
교탁 안에는 까다 만 막대사탕이 들어있을거다. 내가 작아지기 바로 전에 까다가 떨어트려서 일단 방치중이었거든. (그리고 후에 녹을 거라고 한다) 아마 그걸 보자마자 뭔지 알아채기를 빈다. 모르면... 가서 알려주겠지만, 시간이 되려나...?
//[system : 시원이는(은) 콩알탄 스킬을 사용했다!] -
724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33:50밥 먹으려는데 밥이 없어!! 8ㅁ8 밥이 없으면 밥 하라고 말을 해야할거 아니오!! 크으으으!!
그리고 시원이 멋져요!!
그럼 빨래나 널어야겠네요. 후우...(한숨 -
725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6:34:54답레왔네요...!! 어서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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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6:41:02시원이가 멋있다니! 그런 과찬의 말씀을...!
>>726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D -
727 하늘주 (59E+39) 2016. 2. 20. 오후 6:47:06그럼 지금부터 출석체크를 받아보도록 할까요? 슬슬 7시인데 말이에요.
-
728 제연 - 시원 (76E+40) 2016. 2. 20. 오후 6:47:58달려가고 있는 중에 뒤쪽에서 들리는 소리, 펑-하는 폭탄소리...응? 폭탄소리...?
웬 폭탄소린가 싶어 달려가던 중에 뒤를 돌아보니 아무래도 시원 선배가 뭔가를 던져서 저런 폭발 소리가 난듯하다. 대체 뭘 던졌던 건지는 나중에 물어보자-하면서 중등부 교실에 도착했다. 내가 나왔던 틈이 아직 닫히지 않이서 그 틈을 통해 교실 안으로 무사히 돌아왔는데-
시원 선배의 큰소리 왈, 들어가자마자 교탁 안으로 들어가라고. 교탁이라...왜지? 피난처라도 되는 곳인가? 의아해하면서 일간 교탁 안으로 들어갔다.
" 후우... "
아 참고로 동요는 이제 가라앉은듯하다. 그 징그러운 개미들에 대한 기억은...애써서 생생하게 떠올리려고 하지만 않으면 이제는 괜찮다. 다행이다.
아무튼 교탁 안으로 들어가봤더니 이게 무엇인가. 안에 까다만듯한 막대사탕이 있잖아...이게 왜 이런 곳에 떨어져있지. 거기에다가 약간 녹았잖아. 묘한 기분으로 그 사탕을 빤히 쳐다보며 선배를 기다렸다.
" ...안녕, 사탕 씨. "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대로 들고온 나무젓가락으로 사탕을 여기저기 건드려보았다. -
729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6:50:38>>712 다녀오세요!! 그리고 답레 쓰기 전에 저녁으로 갈비를 먹고 온 제연주랍니다!!(은근슬쩍 자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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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6:51:04흠. 제연주! 이벤트가 시작되면 킵하기로 하죠!
시원주 있습니다! -
731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6:51:17는 이미 다녀오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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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6: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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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6:51:40율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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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6:51:48>>730 그러죠!
제연주도 있습니다!! -
735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6:52:07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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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6:53:16시원주 율주 제연주 다혜주 주연주 이상 5명 체크되었고요. 최소인원은 충족된만큼 7시가 되면 바로 시작하는걸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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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6:57:12여러분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희소식이랍니다!! 제가 어젠가 흑역사를 생성한 후에 자꾸 마음에 걸려서 캔드민한테 건의해보았는데 이제부터 보트마다 이름이 따로 고정된답니다!!! 예이!!!
( 설명충 - 제연주의 흑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부러 찾으려하시면 저 이불킥 또해요. ) -
738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6:58:58그건 확실히 편할듯 하군요. 괜히 인증되는 그런것도 없을테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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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이벤트-시작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01:30한창 학생들이 어떻게든 작아진 상태에서도 생존하고 살아나가는 도중 갑자기 방송을 들려주는 스피커에서 의문의 기계음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후후후후. 제법이로구나. 과연 호은 학교 학생들이야. 꽤 곤란한 상황에 처해서 마구마구마구 고통받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대단하구나! 좋아. 그 용기와 성의를 봐서 특별히 너희들에게 다시 커질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하마. 나를 찾아와라. 내가 어디있냐고? 당연히 난 방송실에 있다. 올 수 있으면 오도록 해라. 아, 참고로 마음의 준비는 단단히 하는게 좋아. 겁이 나면 안 와도 되고 용기가 있으면 찾아오도록 하여라. 하하하하하하하!! 참고로 오는동안 시간이 걸릴테니 느긋하게 기다려주마. 천천히 오도록! 하하하하하!!"
그야말로 사악하기 짝이 없는, 그러면서도 3류 악당의 대사인듯한 기계음 목소리는 천천히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한편 그 시각. 1층에서 자동차에 걸터앉아 밥풀떼기나 갉아먹고 있는 하늘이는 그 방송을 듣더니 크게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고 이어 앉아있던 자동차에서 밖으로 내렸다.
"우릴 작게 한 범인이 나타난다는거지? 좋아. 그럼 누군지 얼굴이나 한번 볼까? 빨리 빨리 커지고 싶다고. 망할."
//범인의 방송이 들려옵니다. 자. 어서 1층 방송실로 모이도록 합시다. -
740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06:28개인개인 캐가 최근에 놓인 상황에서 반응하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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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07:08그건 자유로 두겠습니다. 꼭 일상에서의 상황으로 안해도 되고 그냥 일상이 끝났다는 가정하에 해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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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율 (2E+35) 2016. 2. 20. 오후 7:08:25슬슬 작아진 것도 익숙해져서 장난감 자동차를 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어요.화리누나한테 양보했던 토순이도 회수해서 다시 뒷자리에 앉혀놓고 교실 바닥에 떨어진 반짝반짝 클립같은 것들을 주워서 토순이와 같이 뒷자리에 싣구요.
"획득!"
칠판 밑에서 분필조각을 막 주우려는데 방송이 들려왔어요.맙소사 요정이 아니였어...?!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 율이의 눈이 크게 흔들렸지만 일단은 방송실로 가기로 했어요.누군진 모르겠지만 혼내줄거야!
요정이 아니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율이는 겁을 일시불로 상실하고 자동차를 몰고 거침없이 계단을 뛰어내리며 1층의 방송실로 향했습니다. -
743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10:22어쩌지..율이의 동심을 박살내버린것 같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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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율 (2E+35) 2016. 2. 20. 오후 7:13:05외전이니까 괜찮아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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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박시원 (36E+35) 2016. 2. 20. 오후 7:14:28" ..... "
내 모습? 지금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개미들 때문에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보니 지금 완전히 엉망진창인 상태다. 그래도 어찌어찌 승리했기에, 중등부 옆 벽에 기대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방송이 들려온다. 이 소동을 일으킨 범인이 1층 방송실에...?
방송을 듣자마자 나는 아직도 놓지 않고있던 바늘을 꽉 쥐었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친히 찾아가주마. 딱 기다려.
솔직히 지금 내 몸 크기와 이런 자그마한 바늘로 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은 찾아갈거다. 다른 애들도 같이 올테니까 다 모이면 어떻게든 방법이 생각날것 같았다.
" 근데 우리 학교에 저런 3류 악당같은 사람이 있었나? "
잘 모르겠다. 있었다면 있었던거고, 아니라면... 외부인이려나?
일단은 가보면 알겠지. 가보자.
미니카라던가, 그런건 없었기에 맨몸으로 계단을 내려간다. -
746 최제연 (76E+40) 2016. 2. 20. 오후 7:15:26중등부 교실의 교탁에 기대어 앉고 있었다. 두 무릎을 끌어안고 멍하니 있었는데 난데없이 방송이 나왔다. 딱봐도 우리를 작게 만든 범인이 주인인듯한 기계음 목소리로 말이다.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방송실로 오라고 하고, 쓸데없이 웃지를 않나...막 시끄럽게 떠들어대 고막이 터지는 기분이 들어서 방송이 끝날 때까지 두손으로 양귀를 막았다.
ㅡ방송이 끝났다.
" ...방송실인가. "
겁이 나면 오지마라고? 길이 멀고 험하니까? 본인이 무섭다고? 지금 그런 거 하나하나 따질 기분도 아니고 어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 누굴 겁쟁이로 알고... "
실소를 흘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 부근을 탁탁 털었다. 그리고 문틈을 지나 복도로 나와 방송실로 향하는 길을 걸었다. -
747 이름 없음 (7E+38) 2016. 2. 20. 오후 7:16:37세진주 왔어요! 이벤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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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16:53시원이하고 제연이 둘 다 화 많이 났어! 무섭다! 하기사 개미와 사투를 벌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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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17:22네네. 이벤트입니다.
참여하실거면 >>739 에 반응해주시면 된답니다! -
750 최제연 (76E+40) 2016. 2. 20. 오후 7:17:30네넵 이벤트랍니다!! >>739 에 대한 반응 글을 적어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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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율 (2E+35) 2016. 2. 20. 오후 7:17:39세진주 어서오세요!
소동을 벌인 범인이랑 맞짜...싸우러갑니다! -
752 박시원 (36E+35) 2016. 2. 20. 오후 7:18:44세진주 어서와요!
지영이도 같이 싸웠지만 지금 없다카더라... -
753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19:26이벤트 레스 쓰는거 기다리면서 잡담이나 떨어볼까요? 음. 여러분들 시트를 보거나 혹은 돌리면서 호은 학교 내에서 관통되는 기분 느껴본적 있으세요? 그러니까 이른바 호관캐 있으세요? 대답 안해도 되고 해도 상관은 없어요. 다만 누군지는 말하지 말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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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최제연 (76E+40) 2016. 2. 20. 오후 7:19:40>>748 뭐 제연이는 싸우지는 않고 공포증 스위치를 달칵해버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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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한세진 (12E+42) 2016. 2. 20. 오후 7:19:59방송을 들은 세진의 반응은 확연했다. 자신을 작게만든 그 인간을 잡아서 자신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참으로 심플하고 간단하지만.. 지금 그는 방송실에 갈수있는 상황이 아니였다.
야-옹-
이전에 자신을 물고간 들고양이의 목걸이에 몸이 걸린 세진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들고양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따라가는 상황이였기 때문이였다.
".. 그런데 목걸이가 있었다면 이 녀석 집고양인가? 아니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야! 날 방송실로 모셔가라고!!"
가만히 듣지도 않는 고양이를 향해 소리를 지르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처량했다.
"...하아.." -
756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20:36세진이 오지도 못하고 리타이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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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21:36>>753 ㅇ있어요!!!호캐 있어요! 그...연플 말고 우플적(?)으로 호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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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7:22:38>>753 훗. 노코멘트입니다. 나중에 알려드리죠!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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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23:28>>757
>>758
그렇군요. 있다는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아니, 뭐 이상할거 없잖아요. 이렇게 귀여운 애들이 많은데!! 그러니까 호은 학교 애니화 해줘!!(징징징징 -
760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23:44세진아! 목걸이를 뽀각()내버려!!!(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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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7:23:56/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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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25:32근데 나 배고파. 8ㅁ8 이벤트 하다가 중간에 밥 먹으러 갈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원래 이벤트 하기전에 먹으려고 했는데, 밥이 없어서...!! 망할! 밥이 없으면 없다고 말을 하던지! 뭐, 진행 레스 쓰고 잠깐 갔다올 가능성이 크지만요. -
76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7:27:12밥먹구 왔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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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27:21>>762 바바ㅏㅏ밥이 없다니...더 늦은 시간이 되기 전에 하늘주 꼭 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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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27:38다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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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27:52어서와요! 다혜주. 35분까지만 기다릴테니까 레스 혹은 스루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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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이름 없음 (02E+38) 2016. 2. 20. 오후 7:27:57화리갱! 7시 넘은거 보고 엄청놀라서 달려왔어요ㅋㅋㅋ큐ㅠㅠ 이벤트 시작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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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28:20>>764 지금 밥 돌리고 있습니다. 후우. 좀 더 기다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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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28:47>>767 넵 시작했어요! 다행히 늦지 않으셨어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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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29:07>>767 이벤트 지금 막 시작했으니까요. 아. 그래요. 큰 맘 먹고 40분까지 기다려줍니다. 이 이상은 안됩니다. 이때까지 레스 안 올라오면 바로 다음 레스 갈거에요. 하늘주도 더는 못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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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화리주 (91E+40) 2016. 2. 20. 오후 7:30:33넵!! 지금 애들은 다 커진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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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31:06그럴리가요. 작아진 상태죠.
자세한건 >>739 -
773 이다혜 (25E+39) 2016. 2. 20. 오후 7:31:16"누굴 바보로 아나."
팔짱을 끼고 차 안에서 실소를 흘리던 그녀는 노란 오픈카의 시동을 켜고 방송실로 향한다. 살짝 미소를 짓고는 방송실 앞에 도착한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커지고 봐요. 범인 분. -
774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7:31:25>>771 아뇨 아직이요! 범인은 1층 방송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들 모이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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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31:32>>771 아니요! 여전히 작아진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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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34:02여담이지만 돌리고 있을 때나 반응 글을 쓰거나 할 때 제일 귀찮은 관문이 맞춤법 재확인...(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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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화리 - 율 (74E+36) 2016. 2. 20. 오후 7:36:02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잠에서 깨어났다. 황급히 일어나보니 율이와 토순이는 없어져있었다! 어디갔지? 거의 반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는데 스피커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뭐야? 아, 진짜..!"
우릴 이렇게 만들어놓고도 저렇게 뻔뻔한 웃음소리라니! 짜증이 확 올라와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방송실로 향했다. 율이도 어쩌면 거기 있을지도 몰라. -
778 화리주 (74E+36) 2016. 2. 20. 오후 7:36:34아니!! 아니아니 율이가 아니였어...!! 이벤트라고 쓰려고 했단말야...! 우엥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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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7:37:47>>778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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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38:19>>778 (토닥토닥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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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7:38:48이벤트...시작했구만...인원체크때는 들어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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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39:48그럼 쓸 사람은 다 쓴거 맞죠? 주연주는 다음 레스부터 참가해주면 돼요. 바로 진행 레스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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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7:40:11>>753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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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7:40:16>>781 이번 첫 진행글은 스루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시간도 다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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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45:13율이는 자동차를 이끌고 터프하게 계단을 통과해서 1층 방송실 앞까지 도착했다.
시원이와 제연이와 화리는 힘겹게 걸어서 계단을 어떻게든 내려와서 1층 방송실 앞까지 겨우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세진이는 고양이가 방송실 앞까지 데려다 준 후에 입으로 물어서 내려주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다혜는 특유의 운전 실력을 발휘해서 자동차를 타고 여유롭게 방송실 앞에 도착했고, 1층에 있던 하늘이는 여유롭게 걸어서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어떻게든 방송실 앞에 도착했다.
그 외의 다른 애들도 각자의 방법으로 방송실 앞에 도착을 했다.
".......????"
방송실 앞에 도착한 하늘이는 잠깐 화리의 모습을 보고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웠지만 별 말은 하지 않았다. 이유는 아마도 하늘이만이 알고 있겠지.
아무튼 방송실 앞에 도착하긴 했지만 호은 학교 학생들은 쉽사리 방송실 앞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방송실 앞에는 수많은 개미들이 마치 여긴 못 들어가게 한다는것처럼 나열해서 서 있었다. 한마리, 한마리가 매우 공격적으로 보였기에 쉽사리 다가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아..진짜. 무슨 개미맨도 아니고, 이젠 개미까지 조종하는거야? 골치 아프네. 야. 이왕 모였으니까 여긴 지혜를 모아보자. 저 개미들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할 것 같은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
//의견을 내봅시다. 한번.
아 좋은 의견이 없어도 들어갈수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은 마시고,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
786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47:31<dice min=1 max=100> = 67
1. 프리큐어☆
2. 간지악당★ -
787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7:48:12린비주 어서오세...숫자가 100이야?!
-
788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48:29세상에,다이스 잘못 굴렸어요! 다시!
<dice min=1 max=2> = 1
1. 프리큐어☆
2. 간지악당★ -
789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49:08프리큐어 인가요? 악당을 하고싶었는데! 왜 린비는 매번 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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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7:49:11어... 개미를 본 순간 시원이가 빡돌아서 돌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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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한세진 (12E+42) 2016. 2. 20. 오후 7:50:32머리카락은 나뭇가지 덕분에 엉망이 되어 있고 방금까지 고양이에 타고 있어서 그런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고양이는 그를 방송실 앞에다 내려다 주었고 세진이는 멍하니 방송실을 보다가 옷을 털며 일어난다.
"..불로 태워버리자. 저 개미들에게 인간의 힘을 보여주는게 쉽겠지."
참으로 감수성이 죽어버린 듯한 잔인한 말을 하며 개미들을 노려보지만 세진은 조금 머리를 굴리며 다시 의견을 낸다.
"개미는 고무냄새를 싫어한다고 하던데..." -
792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50:49린비주는 다음턴부터 끼일게요. 오늘 아버지가 어디에 나가신듯한데... 안 속아! 어제도 결국 뺏겼다고!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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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7:50:52등장, 인데 뭔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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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화리주 (87E+34) 2016. 2. 20. 오후 7:51:20린비주 어서오세요 XD!!!
흑 아직 바깥이라 손이 너무 시려워요... 그래도 이벤트는 해야해ㅠㅠ... -
795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7:51:45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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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후 7:51:55어서오세요 린비주 현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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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52:19현우주, 화리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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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7:52:58어... 지금 상황 설명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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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율 (2E+35) 2016. 2. 20. 오후 7:53:10자동차를 부릉부릉.타고서 방송실 앞으로 도착했더니 다른 형,누나들도 보입니다.어...덤으로 개미들도 많이 있구요.
개,개미 친구들 안뇽!마음속으로 인사를 했습니다.말로 했다가 나한테 달려들 것 같은 그런 모습이에요...
"어...선물을 주고 친구가 된다!"
뒷자리에 있던 수집품(잡동사니)들 사이에서 먹다버린 과자 부스러기를 꺼내들며 말했습니다.
진심으로 대하면 통하지 않을까......!아님 말구요... -
800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53:24아차,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면 개미가 잠시 안들어온다고 바다주가 말해주셨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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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53:33린비주 현우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저도 밥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린비 프리큐어에요? 악당이 하고 싶었다고요? 네. 저도 그래요. 하늘이 프리큐어에요. 어쩌면 좋죠.(막막 -
802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7:53:57지영주가 갱신하면서 참가 의사를 밝혀봅니다!! 어딘가 펜 한 자루를 들고와서 다같이 잡고 밀고 나가는 건..? 마치 공성추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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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율 (2E+35) 2016. 2. 20. 오후 7:54:35다들 어서오세요
율이 악당 복장 다 그렸다!만세이! -
804 주연 (96E+40) 2016. 2. 20. 오후 7:54:43이게 영화라면 내가 등장해서 문제를 해결해줘야하는 타이밍이지만 그러기엔 내 창의력이 부족하네. 개미를 이렇게까지 클로즈업해서 보는건 잘 없을텐데 보고있는게 분노한 거대 개미들의 무리라니...
"여기서는 전략적 후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것같데이."
도망치더라도 누구던지 이해할거야. -
805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55:01일단 린비주, 현우주, 지영주 3명 다 참가로 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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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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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이다혜 (25E+39) 2016. 2. 20. 오후 7:55:49아...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길래 이런 개미까지 다 조종을 하는걸까. 우리한테 무슨 원한이라도 진건가? 만일 학교의 관계자라면...
자동차 안에서 젤리를 뜯어먹으며 상황을 본다.
"그냥 이 차로 다 밀고 가면 안될까요?" -
808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56:17>>798 아이들을 작게 해준 범인이 방송실로 오라고 했고, 방송실에 도착하니까 문을 개미 부대가 막고 있어서 접근할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의논 중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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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7:56:26>>806 린비주! 프리큐어는 그냥 애니에서처럼 변신하는 옷 입으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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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56:30범인 효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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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57:03>>809 그건 기각입니다!! 린비가 어울릴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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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7:57:48>>806 우와 옷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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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7: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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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화리 - event! (87E+34) 2016. 2. 20. 오후 7:58:18방송실까지 내려오는 길은 아주 멀고도 험난했다. 무슨 암벽등반하는 것도 아니고, 별 기괴한 방법을 다 써서 힘겹게 힘겹게 내려왔다. ...아 진빠져...
"...으헝."
그리고 방송실 앞에는 내가 제일 우려하고 있었던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나만큼 커진 개미떼들이 우릴 보며 공격적으로 서있었던 것이다. 으앙! 쟤네를 어떻게 물리쳐!
"...방송한 사람이 자기가 오라고 해놓고 길을 안 터주진 않겠지. ...기다리면... 알아서 비켜주지 않을까...?"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맞서 싸우기에는 우리가 너무 힘이 없고, 쟤네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그러면은... 그냥... 기다리는게... 좋지 않을까아...? -
815 최제연 (76E+40) 2016. 2. 20. 오후 7:58:27계단을 내려오는 과정은 장난이 아니였다. 자신의 키보다 훨 높아진 한계단 한계단을 내려오라니...일단 어떻게든 내려와서 방송실 앞에 도착했다. 나뿐만이.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있었는데...
" 으윽... "
아아, 왜 거기에 있니 괴물-개미-들아. 아까 본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니. 혹 우리가 원래 계속 마주칠 운명이었다면 난 그냥 차라리 어떻게든 저기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죽겠어.
그런 아련한 생각을 하다가 하늘 선배가 개미들을 물리칠 방안을 생각해내자고 했다. 나도 웬만하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싶은데 저기 괴물-개미라고-들을 보고 있자니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말이야.
" 아아...아아아아... "
그래서 다시 패닉 상태에 빠져들고야 말았습니다. -
816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7: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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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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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박시원 (36E+35) 2016. 2. 20. 오후 7:59:38잠시 난 내 앞에 나타난 개미들을 보고 당황해버렸다. 개미? 개미이?
그렇게 난 헛웃음 쳤고, 바늘을 들어올린다.
" 하루종일 개미랑 싸우다 온 사람한테 개미를 보여줘? "
망할자식. 어떻게든 찾아내서 두들겨 패주마.
바로 그때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맞다. 여기에 나 혼자 있는거 아니었지. 그렇다면 싸우기가 참으로 애매해진다. 현우같이 육체파만 있다면 여길 뚫기가 아주 쉽겠지. 근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재수 옴 붙어있는 하늘이도 있고, 벌레 공포증인 제연이 등등... 싸우기가 힘든 친구들도 몇 있는 법이다.
" ...고등부에서 콩알탄만 가져온다면... "
신나게 폭격을 할 수 있겠지. 근데... 거기까지 또 올라가야해...? 정말? -
81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7:59:44>>816 어...웃길 것 같아서 보고싶은데요!
참고로 악당 율이는 어리숙한 중2병 컨셉으로 율주의 취향이 담긴 복장임다. -
820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7:59:55능력은 꽃을 피우는걸로! 휘날려라 천보앵!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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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00:13다음 진행은 8시 10분에 하도록 할게요. 린비주는 패스한다고 했으니까 시원주, 현우주, 지영주 3명만 기다리면 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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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화리주 (87E+34) 2016. 2. 20. 오후 8:01:21세상에 :Q
우리 프리큐어 이벤트해요?? 린비 옷 넘나 예쁜것 ㅠㅡㅠ!
하늘이도 프리큐어 복장 입어야죠 ^-^!!!!! 왜 훤칠하고만 뭐가 문제야 ^-^!!!
그런데 다이스 어떻게 굴려요 :Q? -
823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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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01:52쓰읍 여러분들. 잔말 말고 그냥 유니폼 입으시죠. (웃음(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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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01:53>>808
아하... 간단하네요. 현우에게 튼튼한 무기하나 들려주면 게임 끝이 잖아요? -
82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02:45>>822 <dice min=최솟값 max=최댓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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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03:43악당이 되어서 이런 대사를 치고싶었어요!
"에이, 악당이라니. 솔직히 너희랑 우리가 뭐가 그리 크게 다른데?" -
828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03:45또 한가지... 何でプリキュ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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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04:12왜 갑자기 프리큐어가 나오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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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04:26>>824 의상의 자유를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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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후 8:04:51<dice min=1 max=2> = 1
1. 프리큐어 (....)
2. 영원히 고통받는 악당 (....) -
832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04:52>>828 다음 외전 뭐할지..그러니까 28일날 외전 뭐할지 리스트 가지고 있는걸로 다갓 굴렸는데 다갓이 프리큐어 골랐어요. 알아요. 나도 엄청 현웃한지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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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후 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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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05:15>>829 아, 다음 외전 이야기예요! 현우주도 다이스 굴리세요!
<dice min=1☆ max=2> -
835 바다 (48E+38) 2016. 2. 20. 오후 8:05:33악당 프리큐어 선택 가능한건가요? 바다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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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지영 (35E+34) 2016. 2. 20. 오후 8:05:46개미들의 악몽에서 겨우 벗어나 잠시 숨 좀 돌리려 하던 찰나,
학교 스피커에서 나오는 기분나쁜 목소리에 자동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귀를 막아버린다.
누구의 목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용을 대충 파악해보니 저 목소리의 주인이 우리를 이런 모습으로 만든 장본인인 듯 하다.
좋아, 그렇게 원한다면 가주지! 지영작 클라크의 진면목을 드러낼 때가 왔다!
그렇게 생각하며 계단을 내려가고 하염없이 걸어가 겨우겨우 도착한 방송실.
그 곳엔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모이는 개미 군단이 문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 또냐."
대체 방송실 안에 누군가는 뭐하는 녀석이길래 이런 곤충들을 다룰 수 있는 건데?
음, 지금 상황을 보아하니 나보다 먼저온 사람들이 이 개미 떼를 뚫고 지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다 복도에 저만치 떨어진 볼펜 한자루를 발견하고 뭔가를 생각해낸다.
"아! 저기.. 개미들은 볼펜 잉크를 싫어한다는데..
저거 볼펜을 다같이 들고 심 쪽을 개미한테 향하게 해서 천천히 접근하는 건 어떨까요?" -
837 화리주 (87E+34) 2016. 2. 20. 오후 8:05:46>>825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현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6 아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얼른 굴려봐야징
<dice min=1 max=100> = 95
홀 프리큐어
짝 악당 -
83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06:0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의의 프리큐어의 완성은 옷이죠. 그냥 변신할 때 같이 입혀지는거에요. 후후. -
839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8:06:09바다주 어서오세요!
다이스로 정하는거에요! -
84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06:35바다주 어스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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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후 8:06:39어서오세요 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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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화리주 (87E+34) 2016. 2. 20. 오후 8:06:50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나온 결과 중에서 악당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큐어가 가득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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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06:52바다주 어서오세요! 아뇨, 다이스 굴려야해요.
그나저나 다들 프리큐어예요? -
844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8:07:10바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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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07:15>>843 다혜는 프리큐어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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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화리주 (87E+34) 2016. 2. 20. 오후 8:07:16바다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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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07:23에이 나도 굴려봐야겠다!
<dice min=1 max=100> = 30
홀-프리큐어
짝-악당 -
848 바다 (48E+38) 2016. 2. 20. 오후 8:07:31악당하고싶다
<dice min=1 max=2> = 2
1프리
2악당 -
84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07:39아 근데 진짜 의상 통일해요?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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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8:07:43<dice min=1 max=100> = 14
홀 프☆리☆큐☆어
짝 악당 -
85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07:44으앙 악당이라니.....
-
852 현우 (27E+40) 2016. 2. 20. 오후 8:07:58적당히 학교를 돌아다니다 다리가 아파 근처의 콩벌레를 한마리 (물리적으로)길들여서 타고 다니다 보니 흑막스러운 누군가가 방송으로 방송실로 모이라고 했다.
그래서 방송실로 향했더니 애들이 모여있는 것을 확인하고 콩벌레에서 내려 돌려보냈다.
"어-이. 너희들 거기서 뭐해?"
근처로 가니 개미떼에 막혀서 진행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은데... -
853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8:08:03율이는 악당임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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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08:05바다주 하이하이에요! 바다주는 다음 턴에 참여해주세요. 일단 쓸 이는 다 쓴거 맞죠? 3분후에 다음 레스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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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바다 (48E+38) 2016. 2. 20. 오후 8:08:08다갓께서 절 사랑하는 정도는!
<dice min=1 max=100> = 92 -
856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08:26어. 됬다. 바로 다음 레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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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바다 (48E+38) 2016. 2. 20. 오후 8:08:41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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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후 8:08:46어떻게 된겁니까 캡틴?!
프리큐어는 여고생들이 변신하는 만화 아니였나요?
어째서 하늘이도 세진이도 프리큐어 입니까?! -
859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09:32외전이 프리큐어라니... 제목은 낙농전사 프리큐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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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09:53>>858 어떻습니까, 굉장히 어울린다 생각하지 않나요? 흐하하하하하하하하(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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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10:17>>859 낙농전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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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10:26근데 현우가 프리큐어가도 악당가도 전부 상대가 쓸려나가는 광경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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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8:10:34근데 갑자기 궁금해진건데.프리큐어 처음에 말하신 분 누구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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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8:11:18>>858 다갓께서 남캐들의 변신을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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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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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후 8:11:29>>860 남자들이 소녀틱하게 변신하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하늘이 영고라인 설에 대한 증거밖에..(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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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11:45>>863 서희주가 처음에 말하고 기각을 했었는데 제가 좋다고 해서 목록에 포함이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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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12:03<dice min=1 max=100> = 20
홀 솔직히 말이지...
짝 현우는 중립보내야 할 것 같아... -
86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12:15>>865 힝. 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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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8:12:26다행이도 시원이는 악당이라죠.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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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12:29현우주 제대로 굴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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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8:12:40>>867 엌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그렇군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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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13:15외전 제목: 정의의 호리큐어!
부제: 강제 여장 -
874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13:24>>871
칫... 은근슬쩍 넘어갈 수 있었는데… -
875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13:42여담입니다만, 린비랑 꽃은 꽤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린비주가 꽃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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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8:13:45그렇다면 악당이 사진을 찍는것만으로 (정신적) 데미지가 들어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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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14:07근데 다들 프리큐어 의싱 어울릴 것 같단말이야! 다들 귀엽고 예쁘고 멋지니까 프리큐어 변신 의상은 어울린..! (입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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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14:19>>876 린비 : (포즈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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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15:05>>877 ㅋ ㅋㅋㅋㅋㅋㅋ사실 린비주가 입히고 싶은 의상이 많아서요ㅋㅋㅋㅋㅋㅇㅋㅋㅇㅋㅇ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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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15:30프리큐어에는 격투가 많았었는데 요새는 마법소녀 쪽으로 기울고 있... 그래도 싸울 때 분명히 격투는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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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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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15:38음.. 지영이의 악당 버전은 뭐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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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8:15:49>>876 제연 :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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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16:20>>879 에이. 욕심 너무 내신당. 린비는 아무거나 입혀도 어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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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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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16:42>>881 어울릴 것 같은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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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이벤트-진행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16:48아이들은 정말로 다양한 의견을 냈다.
세진이는 고무를 불로 태우자는 의견을 냈고, 율이는 과자 부스러기를 주자는 의견을 냈다.
다혜는 그냥 차로 밀어버리자고 말을 했고, 주연이는 후퇴를 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화리는 잠시 기다려보자고 이야기를 했다.
시원이는 콩알탄을 중얼거렸다. 뒤늦게 나타난 지영은 주변의 볼펜을 이용해서 어떻게 해보자고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의견을 낸건 아니었다. 하늘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었고 제연이는 패닉상태에 빠져있었고 현우는 이제와서 한가롭게 등장을 했다.
조용히 있던 하늘이는 뭔가 생각을 하다가 살며시 입을 열었다.
"다들 의견이 좋지만, 현실성이 너무 부족해. 고무를 불로 태우자고 해도 우리가 어떻게 불을 질러? 그리고 한두마리도 아니고 저리 많은 개미들을 차로 들이박는다고? 오히려 달려가다가 개미들에게 공격당할 확률이 너무 커. 차량이 들리기라도 하면 답이 없어지기도 하고 말이야. 콩알탄이 있었으면...하는거 들어보면 없는거 맞지? 그럼 그건 기각이고... 영이의 의견은.. 역시 개미의 수가 너무 많은게 문제야. 볼펜의 옆쪽에서 공격해오면 100% 물리게 되고 다칠거야."
의견을 하나하나 반박하던 그가 유일하게 반박하지 않은 건 율이의 의견 뿐이었다. 그렇게 잠시 그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하더니, 어디론가 뛰어가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밥풀이 잔뜩 붙어있는 장난감 자동차를 끌고 왔다. 그리고 그는 차 안에서 밥풀 하나를 때서 개미 한마리에게 집어던졌다. 그 밥풀은 개미에게 제대로 명중했다. 밥풀에 맞은 개미는 움찔하더니, 이어 밥풀을 집어들더니 어디론가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 다른 개미들이 하나둘씩 하늘이의 자동차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개미들은 하늘이의 자동차에 달라붙어있는 수많은 밥풀들, 즉 먹이를 노리고 있는듯 보였다.
"일단은 내가 얘들을 다른곳으로 끌고 갈테니까, 뒷일은 잘 부탁한다! 나도 딱히 죽을 마음은 없으니가 너무 걱정하지 마! 장난감 자동차도 있으니까 마구마구마구 달려줄테니까!!"
이어 하늘이는 가속을 하더니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고 복도를 질주했다. 개미들은 그런 하늘이를 쫒아서 한마리씩 한마리씩 쫒아가기 시작했고, 이어 방송국 문을 막던 개미들은 사라져버렸다.
//이렇게 하늘이는 리타이어 됩니다. 자. 흑막 만나러 들어가시죠. -
888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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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17:40다혜는 아무거나 입힐테다. 너는 본판이 되니 대충 걸쳐도 예쁠거야.
다혜: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주인.
평소에 청바지+셔츠만 입어도 예쁘 읍! 읍! -
890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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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이벤트-진행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19:27그것보다 벌써 900이 코 앞이라고?! 또 새판 만들어야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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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오린비 (88E+38) 2016. 2. 20. 오후 8:20:28"또 야?!"
저렇게 혼자 가버리다니, 정말 걱정스러웠다. 한숨을 내쉬고는 개미들이 사라진 문을 바라보고는 눈을 내리깔았다. 정말 하늘이는 괜찮을까. 눈을 감고 차를 타고 간 하늘이의 모습을 생각하고는 다시 눈을 뜨고 문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자, 가자." -
893 한 세진 (12E+42) 2016. 2. 20. 오후 8:20:34저 멀리 처음보는 선배가 미끼가 되어 날아간다. 설마 진짜로 친구가 될려는 걸까?
그리고 저건 어떻게 조종이 되는거야.. 아 모르겠다.
"..빨리 가야지."
세진은 멍하니 하늘이를 보다가 조용히 방송실로 들어간다.
이제 슬슬 지쳐가니까 몸집이 다시 커지면 좋겠다.. -
894 이다혜 (25E+39) 2016. 2. 20. 오후 8:21:05노란색 오픈카를 운전해 안으로 들어간다.
"누구세요?"
우리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너무 궁금해서 그러니까 일단 정체부터 밝혀 주시는게 좋을 듯 한데.
차를 방송국 문 앞에 주차를 하고는 내려서 벽에 기댄다. 일단 돌아오는게 먼저다. -
895 지영 (35E+34) 2016. 2. 20. 오후 8:21:16하늘 선배의 눈부신 투혼으로 문 앞의 개미들은 사라졌지만... 하늘 선배는 대체 어쩌시려는 거야....
"... 정말 말이 안 통한다니까..."
하늘 선배가 사라진 쪽을 보며 고개를 가로젓고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 방송실 안으로 들어간다.
다행히 문은 살짝 열려 있는 듯 해서 문 틈으로 어떻게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
89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21:27스루가 되었다! 의상 통일 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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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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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현우 (27E+40) 2016. 2. 20. 오후 8:21:42하늘이가 혼자 유인하려고 희생했다.
이제 하늘이는 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건가…
"그냥 나한테 해결해달라고 부탁하면 됐을텐데…."
쩝하고 입맛을 다시며 방송실문을 바라본다.
어디, 하늘이의 희생을 헛되게 할 순 없지.
"누구 간단히 안망가지는 튼튼한 막대기 가지신분?"
그걸로 흑막좀 흠씬 두들겨 줘야겠는데 말이지 -
899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23:23의상 문제는 다갓으로 정하도록 하조. 공평하게.
<dice min=1 max=3> = 1
1.얄짤없다. 다 통일해라. 남캐도 여캐도 다 통일해라.
2.개성을 위해서 조금 변경해도 상관없다.
3.변경은 해도 좋은데 다 여자 옷 입어라. -
900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23:37솔직히 개미를 타고 다닐 크기로 때려도 아플거같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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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23:39.......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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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23:43근데 말이죠. 현우 진짜 진영선택 시켜야해요?
외전스레가면 캐릭터들 상한치가 높아져서 얘 밸패하려면 상당히 귀찮아지는데...
그래도 까라면 깝니다만... -
903 화리주 (78E+40) 2016. 2. 20. 오후 8:23:52으앙 저 이번턴만 넘길게요 ㅠㅡㅠ! 버스 갈아타야하는데 멀미나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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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24:00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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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24:07>>899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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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시원 - 현우 (36E+35) 2016. 2. 20. 오후 8:24:14하늘이가 개미를 전부 대리고 사라져버렸다. 저거 잘 안떨어질텐데... 하늘이를 애도하며 막대기를 찾는 현우를 바라보다가 양 손에 들고있던 바늘 중 하나를 던져준다.
" 이거면 충분하지? "
바늘은 일단 쇠니까 뭐... 어떻게든 되겠지?
좋아. 이제 들어갈 준비 끝이다. 들어가자. -
907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24:35>>900
그럼 다시 커져서 때리면 됩니다. -
908 율 (2E+35) 2016. 2. 20. 오후 8:24:42우와,형이나 누나들은 저기 방송실에 있는 범인이 엄청 싫은 모양입니다.의견들이 거의 다 무서운 내용이에요.개미들을 슬쩍 쳐다봤어요.나도 안에 있는 사람이 요정도 아니면서 날 속여서 화나지만 그래도 개미들은 죄가 없...
"형 힘내!"
개미들과 함께 사라지는 하늘이 형을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한 후 자동차에서 내린 후 무기로 망가진 핀셋을 끌면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
909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후 8:24:47어째서 다이스를 저렇게 굴리신겁니까 캡틴!
이렇게 되면 세진이도 치마를 입어야 할지도 모르잖아요! -
910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24:55>>902 그래도 공평하게 다이스를 굴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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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최제연 (76E+40) 2016. 2. 20. 오후 8:25:15다들 이런저런 다양한 의견을 내는 것 같았다. 나는 여전히 괴물-개미라고, 개미-들을 보면서 어쩔 줄을 몰라했지만. 그러다가 조용히 있던 하늘 선배가 뭐라뭐라-패닉 상태여서 제대로 못 들었다- 말하고는 밥풀로 괴물-개미-들을 유인해 어디론가로 가버렸다.
무슨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개미들을 통째로 이끌어 사라져버린 하늘 선배도 나름 걱정이지만, 일단 안심이다. 문을 막고 있던 그놈의 괴물-개미라니까-들이 사라졌으니까.
" 휴우...다행이다. 하늘 선배는 저렇게 괴물들을 어디론가 가두어두면 좋을텐데... "
피리부는 사나이 이야기처럼 말이야. 괴물-개미다-들 때문에 긴장했던 자신의 가슴을 쓸어내리고 나지막하게 말했다.
" ...들어가자. "
이제 그녀석의 범인을 만나는 것인가. -
91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25:23요즘 다갓이 내 의견을 따라주고 있는 기분이다...! 의상도 그렇고 프리큐어도 그렇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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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현우 - 시원 (27E+40) 2016. 2. 20. 오후 8:25:41옆에 있던 누군가가 바늘을 줬다.
"어, 고마워."
근데 누구더라? -
914 율 (2E+35) 2016. 2. 20. 오후 8:25:44결국 치마군요.다갓님이 보고싶으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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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26:27주연주와 바다주의 레스만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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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주연 (96E+40) 2016. 2. 20. 오후 8:27:04하늘이는 그렇게 개미를 끌고서 멀리 멀리 가버렸고 그런 하늘이의 용감한 희생은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
"무리는 금물이지. 멋졌데이 김하늘."
하늘이가 간길을 보고 경례를 한후 방송실로 들어갔다. -
917 현우 - 시원 (27E+40) 2016. 2. 20. 오후 8:27:06>>910
그럼... 어느 진영이 나와도 현우 원망하기 없기에요?
<dice min=0 max=100> = 72
홀 프리큐어
짝 악당조직
0 중립중립 -
918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27:29다갓. 능력은 어떡할까영.
<dice min=1 max=3> = 3
1. 기존 프리큐어 시리즈에 있는 능력만 해.
2. 프리큐어 시리즈에 있는 능력도 되고, 창조도 된다.
3. 난 모른다. -
919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27:31>>917 악당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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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27:38>>917
엌 이름 고치는거 잊었닼 -
921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28:20읔. 모르신다니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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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28:42>>919
린비주는 어디에요? -
923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28:59>>918 <dice min=1 max=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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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29:02>>922 프리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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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8:29:27그러고보니 악당들도 능력이..어..있나?프리큐어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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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29:32아, 프리큐어에서 색깔은 선착이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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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29:36>>923 아싸! 식물 능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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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30:01와~ 현우 우리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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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30:12>>925 악당은 전부 격투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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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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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바다 (48E+38) 2016. 2. 20. 오후 8:30:43늑대거미를 발견해 어떻게 잘 꼬득여서 탈수가 있었다. 작아진 몸으로 교내탐사를 하던 도중 스피커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딱히 돌아가지 않아도 좋지만 다른 애들은 아닐지도 모르니까 늑대거미를 탄 상태로 방송실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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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8:30:57다갓님 저도 능력 좀 어떻게 해주세요.
<dice min=0 max=100> = 81
홀 원작의 기존의 능력에서 마음껏 고르자
짝 원하는대로 하자
0 나중에 생각하자 -
933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8:31:11세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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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31:18>>924
그렇군요. 그럼 악의 조직멤버 현우는 큐어린비를집중공격하면 되는거군요. -
935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31:36세연주 하이하이에요! 일단 다 레스 나왔으니 바로 다음 레스 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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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8:31:37기존의 능력에서 고르는거다! 편하다!!!(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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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31:49>>930 8일 남았거든요! 그래도 이제 그만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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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제연주 (76E+40) 2016. 2. 20. 오후 8:31:57세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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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32:30>>934 식물로 파바바파팍!! 해서 막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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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32:54세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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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33:14>>927 통일이 아니라 개인인데...
그럼 능력을 생각 해야겠다! -
942 세진주 (12E+42) 2016. 2. 20. 오후 8:34:25흑막은 누굴려나요!
그리고 내일 이벤트가 아이들과 놀아주기 라는 소문이 있던데.. -
943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34:59>>942 저는 효진 선생님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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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35:09>>942
현우는 업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면 되겠군요. -
945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35:10음.. 아무래도 지영이는 예전 모습 버전으로 해야 악당에 어울릴 것 같네요.
꿍한 표정으로 귀찮다는 듯이 프리큐어들을 상대하는...!! -
946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36:17>>939
불쌍한 식물들... 블랙기업사장인 큐어린비에게 혹사당하는 것 도 모자라 현우에게 두들겨 맞게 생겼네요. -
947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8:36:40
-
948 이벤트-진행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36:57김하늘이 개미들을 다 이끌고 간 것 덕분에 아이들은 전부 무사하게 방송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 와중에 바다는 늑대거미를 탄 상태로 방송실 안으로 들어갔지만 그건 또 별개의 이야기. 현우가 무기를 얻게 되었지만 그 또한 별개의 이야기였다.
방송실 안은 매우 어두컴컴했다.
보이는건 학교 이곳저곳의 모습이 보이는 모니터의 불빛이었다. 여기에서 감시라도 하고 있었던걸까? 모니터에는 정말 이곳저곳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복도와 교실 급식소, 그것도 모자라서 호은골의 골목길의 모습도 비치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화장실의 모습은 비치지 않는다는것 정도였을까?
아무튼 아이들이 방송실 안으로 들어가자 기계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후후후후후. 역시 대단한 아이들이군! 설마 그런 기지를 발휘할줄 몰랐어! 하지만 김하늘 학생은 조금 유감이야. 그 버릇은 아직 고치지 못했나보군. 무사해야할텐데 말이야. 너무 유감이군."
그의 목소리는 기계음인데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차가우면서도 냉정했다. 어쩌면 하늘이를 비웃고 있는걸지도 알 수가 없다.
"그래. 내가 너희들을, 아니 정확히는 호은골 마을 전체 사람들을 다 작게 만든 장본인이다. 후후후후! 왜 그랬냐고? 그야 나만 고통받는게 너무 싫으니까. 너희들도 모두 고통받았으면 했어. 나는 힘든데, 너희들만 편하다니!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 너희들도 좀 고통받으라고 이런 일을 꾸몄다."
그 목소리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방송부에 불이 들어왔다. 그리고 보이는 이의 모습은...
.
.
.
.
.
.
.
.
거대한 모습의 교장선생님이 아이들의 눈에 비쳤다.
//레스 부탁할게요. -
949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38:10>>946 그렇죠! 식물이 부셔지면 다시 거름이 되고, 흙의 양분이! 생각해보니 린비의 능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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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8:38:23교장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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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8:38:49교장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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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40:19현우: 아? 교장? 우리학교에 그런게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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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40:26교장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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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한 세진 (12E+42) 2016. 2. 20. 오후 8:40:41"교육청에 신고할겁니다.(진지)"
세진은 주머니를 뒤져 스마트 폰을 어디다 뒀는지 찾기 시작했다.
교육청에 '이상한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을 작게 만들었습니다. 거기다 마을에 큰 민폐를 부렸어요!' 라고 신고하면 짤리시겠지?
"거기다 어른이 자긴 힘든데 아이들은 편한게 싫다고 이런식으로 복수하다니.. 교장선생님 뭐하시는거에요." -
955 화리주 (78E+40) 2016. 2. 20. 오후 8:40:44집 도착! 했는데 이게 웬... 교장쌤...?(흔들리는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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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40:51>>949
히익... 블랙기업... -
957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8:41:30>>948 어른답지 못해, 교장쌤!ㅋㅋㅋㅋ
-
958 오린비 (88E+38) 2016. 2. 20. 오후 8:41:31"....선생님 실격인거 아세요?"
가만히 교장 선생님의 말을 듣던 나는 교장 선생님을 올려다보며 말하였다. 그건 그렇고 고통을 받다니, 어째서? 교장 선생님이 고통 받을만한건 그리 없는걸. 아, 혹시. 설마.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건가. 설마. 잠시 뜸을 들이더니 슬쩍 말을 꺼낸다.
"교장 선생님의 탈모 이야기가 계속 아이들에게 나와서 그러신가요?" -
959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41:54난 아직 기억합니다. 흑막 하늘주일거라고 말한거.
아니 진심으로 저 자신이 이 작품에 나올리는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고 싶긴 하지만...!! 들어갈수가 없다구!
나 호은골로 데리고 가줘!! ㅠㅠㅠㅠㅠ(깽판부리기 -
960 오린비 (88E+38) 2016. 2. 20. 오후 8:42:26>>956 린비 : (찰랑) 얌전히 잡히면 식물들이 아플 이유가 없는데? 뭐, 어차피 악당이니 신경도 안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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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8:42:46화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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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42:51프리큐어 이야기는 이쯤에서 선 긋도록 할게요. 충분히 했잖아요? (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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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현우 (27E+40) 2016. 2. 20. 오후 8:42:57"……저기 실례합니다만. 누구십니까? 학교에 외부인이 들어오면 범죄입니다만."
주머니 속의 핸드폰을 꺼내 번호를 3개 누른다.
이거 빼도박도 못 하게 불법침입에 불법개조에 엿보기니까 바로 철컹철컹이겠지? -
964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43:05그리고 화리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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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오린비 (88E+38) 2016. 2. 20. 오후 8:43:07피곤하다고해서 효진 선생님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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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오린비 (88E+38) 2016. 2. 20. 오후 8:43:51교장 선생님 존재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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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44:00그렇다. 현우는 진짜 저 사람이 교장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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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지영 (35E+34) 2016. 2. 20. 오후 8:44:06갑자기 불이 들어오자 반사적으로 눈을 찡그리다가 어느정도 적응이 되자 슬쩍 눈을 뜬다.
그리고 우리들을 작게 만든 장본인이라 하는 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교장 선생님?!!
"...."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잠시 입을 벌린 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이내 머리를 굴린다.
음, 역시 이런 막장 같은 상황에 막장으로 대하지 않으면 예의가 아니니까!
"어, 교장 선생님이다. 안녕하세요~"
허리까지 꾸벅 숙여 우리 학교 최고 권위의 선생님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로 한다. -
969 이다혜 (25E+39) 2016. 2. 20. 오후 8:44:31"좀이 아니잖아요? 지금 교장선생님 때문에 목숨이 위험해질 뻔 했는데 그런 소리가 나오시나봐요. 이게 애들 장난도 아니고..."
화가 난 듯 굳은 목소리. 날카로워진 눈빛. 이걸로 모든 애들이 다칠 뻔 하고 여러번 위험해졌는데 뭐? 내가 고통받는게 싫어서 그랬다고?
내가 당하는게 싫어서 모든 사람을 피해보게 했다... 나만 당하기 싫다는거겠지. 이 무슨 어린 애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어이가 없다는 듯 실소를 흘리며 고개를 살짝 숙인다.
"교장과 학생의 관계라도 이건 좀 너무했어요." -
970 태민 (84E+38) 2016. 2. 20. 오후 8:44:38"일단 제압부터 하고 추궁한다. 머리도 없는데 다른 곳도 없어질 준비해 이 양반아."
태민은 자신의 허리에 묶어둔 고무밴드를 방송부의 마이크 막대기 양옆으로 묶은 뒤 태민은 고무밴드를 타려고 한다. 그대로 뒤로 가며 고무줄의 반동을 상승시키려 한다.
일명 '앵그리 버드'.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보여주지."
그대로 교장선생님의 남자로서 중요한 그곳에 조준을 하고 고무밴드의 반동을 이용해 박치기를 하려고 한다. 한치의 빠꾸도 없이. 망설임도 없이. -
971 이름 없음 (79E+37) 2016. 2. 20. 오후 8:44:48서희주 갱신하고 갑니다 프리큐어라니, 내 아이디어가 채택됐구나아아아!
근데 차기 외전 포지션 정해진 게 있나요? -
972 율 (2E+35) 2016. 2. 20. 오후 8:45:30이런 나쁜사람 느낌이 풀풀 드는 목소리는 역시 요정이 아니에요!이 핀셋으로 살을 꼬집어...교장선생님?!
"혼자만 안 작고 치사해요!"
거대한 모습의 교장선생님을 보자 율이의 얼굴은 뾰로통한 얼굴이 됩니다.빨리 다시 크게 만들어줘요! -
973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8:45:43어서오세요 서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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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45:43들고 있는 바늘로 새끼 발가락을 찌르면… 아플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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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8:46:15>>959 미아내여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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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46:30서희주 어서오세요! 아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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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46:31태민주 갑자기 그렇게 하시면 ㅠㅠㅠㅠ 다음부터는 중도참전하면 한다고 해주세요. 놀랐잖아요.
>>971 일단 다이스로 정하는데 그건 이벤트 다 끝나고 얘기할게요. 하이하이에요! 서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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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이름 없음 (79E+37) 2016. 2. 20. 오후 8:46:38+밧데리가 간당간당한 관계로 이벤트는 나중에 정주행을... 그러믄 이따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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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8:46:47서희주 어서와!
아까 다른 레더들이 몇가지 정하는 것 같긴 하던데 난 잘 모르겠어...! -
980 시원주 (36E+35) 2016. 2. 20. 오후 8:46:55....교장쌤? 왜 교장쌤이 그 자리에 앉아서 3류 악당같은 대사를 치고있는거죠? 설명좀 해주실래요? 자기만 고통받아서 이런 일을 한거라고...? 허허, 왜 저런 사상이 선생님에게 박혀버린걸까? 알 수 없었다. 그래도 이건 절대 좋은 일은 아니다.
" 왜 그랬어요 선생님...? " -
981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8:47:09>>977
알았엉! -
982 최제연 (76E+40) 2016. 2. 20. 오후 8:47:38방송실 안은 매우 어두웠다. 실루엣조차도 잘 안 보일 정도였는데ㅡ저쪽에 모니터가 몇개 켜져있었다. 호은골-특히 학교-을 실시간으로 빛추고 있는 화면을 버니 우리들을 CCTV로 감시하고 있었던 건가...
모니터 말고 범인도 있었다. 내 예상으로는 그의 위치는 모니터 바로 앞이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일으킨 건 고통 받으라고ㅡ라는데...
" 하아-... "
안 되겠어, 이건 순 변태야. 고개를 살짝 숙이고 머리를 절레절레했다.
ㅡ갑자기 방송실에 불이 들어왔다. 놀라서 범인이 있다고 추정되는 쪽으로 고개를 휙 들었는데 거기에는 거대해서 위화감이 드는 교장선생님이 있었다.
뭐라고 따지기 전에 다시 머리를 절제절레 흔들면서 무의식적으로 말한 건,
" ...교장선생님...변태였구나. 이거 진짜 안 되겠어... "
라는 불만과 실망 그리고 어이없음이 섞인 말이었다. -
983 이름 없음 (79E+37) 2016. 2. 20. 오후 8:47:50답변들 감사드립니다 그럼 진짜로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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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47:54프리큐어 관련은 제가 조금 있다가 이벤트 다 끝나고 얘기할테니까 가급적이면 지금은 말하지 말아주세요. 복잡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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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태민주 (84E+38) 2016. 2. 20. 오후 8:47:56자라나라 머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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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8:48:16>>977 중도참여 가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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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48:19서희주 잘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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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48:46>>986 네. 가능했어요. 근데 관전한다고 해서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몰랐던건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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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주연 (96E+40) 2016. 2. 20. 오후 8:48:50지금 내가 보는건 꿈인가? 앞에있는건 거대한 가발사용ㅈ...가아니라 교장선생님이었다. 목소리를 바꾸지말고 얼굴을 가리는게 훨씬 더 괜찮았을텐데...
"그러고도 교장쌤 맞습니까! 쪼잔해!대머리!가발남!!"
교장쌤을 손가락질하면서 크게 소리쳤다. 무슨생각으로 일을 저지른거지...학생을 죽일생각이냐!! -
990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49:02왜 다들 시리어스한 건뎈ㅋㅋㅋㅋ 지영이만 이상한 사람 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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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세연주 (07E+37) 2016. 2. 20. 오후 8:49:03오자마자이지만 서희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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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49:34>>990 다혜는 화가 났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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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하늘주 ◆zD4Kt73Qyw (59E+39) 2016. 2. 20. 오후 8:49:42파...판이 터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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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린비주 (88E+38) 2016. 2. 20. 오후 8:50:17린비는 그냥 개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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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50:20유후! 판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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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주연주 (96E+40) 2016. 2. 20. 오후 8:50:21예술은 폭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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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율주 (2E+35) 2016. 2. 20. 오후 8:50:31서희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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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50:32>>990
괜찮아요. 현우는 지금 교장샘 얼굴도 못 알아보고 불법침입자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하려는 중이니까요 -
999 현우주 (27E+40) 2016. 2. 20. 오후 8:50:41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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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다혜주 (25E+39) 2016. 2. 20. 오후 8:50:42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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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지영주 (35E+34) 2016. 2. 20. 오후 8:50:47퍼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