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890480> [All/이능/대립] The Last hero - 02 : 후원자 (1001)
벌써 2보트?
2016. 2. 19. 오후 11:01:20 - 2016. 2. 22. 오후 3:10:24
-
0 벌써 2보트? (69E+40) 2016. 2. 19. 오후 11:01:20스트로 이동|전체 리스트 || 참치 게시판|상황극판|앵커판 || 참치백과(new!) || 내 카드가 사라졌다?(누르면 복구)
0. ★상황극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규칙 및 공지 스레 :: 101. [All/학원/일상] 평행세계 호은골의 24시간 2 (외전스레) :: 9042. [All/이능/대립] The last hero - 01. 가면 :: 10013. [ All/ 판타지 ] PSYCHOㅣ 01 :: 6744. [All/극시리어스/근미래] Good Day to Die Ep.01 :: 1175. [ALL/일상/시리어스/판타지] 퀸스가드 제2장:하얀 그림자 :: 1446. ☆☆☆☆상황극판 토의 스레☆☆☆☆ :: 937. [All/이능/대립] The Last Hero - 시트 보트 :: 908. ☆★☆★상황극 게시판 잡담 스레☆★☆★ :: 2809. [ALL/일상/시리어스/판타지] 퀸스가드 - 시트스레 :: 1610.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0.5. 선관계 / 설정스레 3 :: 5011. 피해 수복 :: 1412. ☆☆☆☆스레 사전 조사 스레☆☆☆☆ :: 1413. 1:1 자유 상황극 보트 - [1] :: 3714. [ALL/학원/일상] 호은학교 | 임시스레 :: 70115.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0. 시트 보트 2 :: 1416. [All/극시리어스/근미래] Good Day to Die -대원 목록표- :: 1417. 호은 학교 | 45. 앞으로 앞으로 :: 38518. [하드SF/우주/폐쇄/스릴러] MARS MISSION ONE :: 1319. [All/학원/일상] 호은 학교 | 44. 전화위복 :: 100120.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4621. [All/극시리어스/근미래] Good Day to Die 01 :: 5522. [ All/ 판타지 ] PSYCHO ㅣ 00. 시트스레 :: 1123. ☆☆☆☆상황극판 분쟁 조정 스레☆☆☆☆ :: 024. [All/극시리어스/근미래] Good Day to Die -드 마리니- :: 025. ★☆★상황극 게시판 규칙 주제글☆★☆ :: 36026. :: 0
00
0
★상황극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규칙 및 공지 스레 :: 10
2016-02-18 16:26:41
2016-02-19 17:52:02
0 상황극판을 이용하기에 앞서 읽어주실 규칙입니다.(29E+45) 2016-02-18 16:26:41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1 상황극판의 용어(92E+37) 2016-02-18 16:29:05
상황극판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어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모아 결정한 것이므로, 특정한 이유가 없다면 이를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스레/주제글: 스레드 플로트형 게시판의 게시글을 의미하는 단어.
-스레주: 스레를 게시하고 운영, 진행하는 이용자.
-~주: 해당 스레에서 ~라는 캐릭터를 굴리는 이용자.
특정 단어로 사용할 것이 권유되지는 않지만, 상황극판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답글, 레스, 앵커 등: 스레에 다는 답글을 의미하는 서로 다른 단어.
-갱신, 인양 등: 스레드 플로트형 게시판에서, 스레를 목록의 상위에 위치하도록 할 목적으로 작성하는 답글.
이용자를 의미하는 스레더/레스더/레스주 등의 용어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2 이름 없음(admin) 2016-02-18 20:48:14
# 어드민 공지사항
민원 접수
admin@tunaground.co
중요한 문의사항은 메일로 보낼 것
그래야 빠르게 확인 및 답신이 가능하다.
안 급하거나 별로 안 중요한 경우,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필요할 경우 잡담이나 공지사항 주제글에...
3 이름 없음(15E+33) 2016-02-19 01:41:49
최근 카드가 실종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함.
이는 카드포스트 소스가 파일 기반이라는 점과 상황극판의 화력이 상당히 세다는 것 때문.
즉 서버로 보내지는 요청이 꼬여 리스트에서 해당 글이 증발하는 경우.
곧 리스트 재생성 기능을 만들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
그리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카드 번호를 꼭 기억해둘것.
복구에 필요함.
카드 번호를 모른다면 작성일과 작성시간, 제목을 적어서 메일로 보낼것.
4 이름 없음(admin) 2016-02-19 04:37:14
# 관리자 공지사항
자신의 카드가 사라졌을 경우 상단메뉴에서 '내 카드가 사라졌다?'를 클릭.
메뉴에 자신의 카드가 나타나면 성공!
카드는 목록 중 맨 아래에 추가된다.
5 이름 없음(admin) 2016-02-19 11:27:49
http://tunaground.co/tunawiki
도쿠위키 엔진을 사용한 참치백과 개설.
6 이름 없음(admin) 2016-02-19 14:17:35
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잠시 진행을 중단하고 채팅 서버에서 놀면 됩니다!
7 이름 없음(admin) 2016-02-19 14:17:35
지금 답글을 바로 삭제하면 앵커가 밀리거나 글이 씹힐 수 있음. 곧 피해대책 페이지를 만들테니 잠시 기다려.
8 이름 없음(admin) 2016-02-19 14:17:35
생각보다 어그로에 잘 안끌리는구나... 단련되어서 그런가... 그럼 그냥 놀아도 돼...
9 이름 없음(admin) 2016-02-19 17:42:07
현재까지 신고 받은 어그로 포스트 전부 삭제.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865368&recent=true
이곳에서 계속 신고받는중.
10 이름 없음(admin) 2016-02-19 17:52:02
현재 여기까지.
파티는 끝났어.
write
내용
파일 선택마솝!
01
1455791544
[All/학원/일상] 평행세계 호은골의 24시간 2 (외전스레) :: 904
2016-02-18 19:32:24
2016-02-19 22:57:19
0 하늘주 ◆zD4Kt73Qyw(75E+40) 2016-02-18 19:32:24
참치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8%B8%EC%9D%80%20%ED%95%99%EA%B5%90
웹박수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943
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호은 학교"의 외전 전용 스레, 평행세계입니다. 여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본 스레의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외전은 별다른 일이 없을 때 한달마다 진행됩니다.(28일)
• 외전의 설정이 올라온 후 24시간 동안 외전의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본 스레에서 일반 일상을 돌려도 되는거예요!
• 외전에서 변형된 캐릭터의 모습은 이 스레에 가볍게 묘사해주세요. (ex/ 000-꼬리가 생겼다, 총잡이다 등등)
889 다혜주(18E+37) 2016-02-19 22:50: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 1호!!!!!!!! 호우 풋풋행앵에에에에ㅔ!!!!!!!! 우리 1호님들!!!!!! (야광봉(빼액
890 연새주(57E+36) 2016-02-19 22:51:02
아참, 그런데 위키에서요. 연플 우플의 '플'은 '플래그'의 줄임말이라고 알고 있는데... ㅇ.ㅇ
891 주연주(51E+38) 2016-02-19 22:52:02
오늘은 스레에 첫접속이라 돌리고싶다...하지만 내일아침에 일찍일어나야해...
892 시원주(32E+33) 2016-02-19 22:52:53
주연주 어서와요!
893 연새주(57E+36) 2016-02-19 22:53:20
주연주 안녕하세요!
894 하늘주(69E+37) 2016-02-19 22:53:29
하늘주가 돌아왔습니다...인데 어라 그런가요? 전 우정 플래이인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네요. 까짓거 고치면 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
895 하늘주(69E+37) 2016-02-19 22:53:49
주연주다. 주연주가 나타났다! 하이하이에요!
896 단비주(94E+33) 2016-02-19 22:53:58
하하핫... (그렇게 단비주는 버드미사일을 맞고 산화했다고 한다.
가야겠네요 젠장... 으악! 돌리지도 모태써 ㅠㅠㅠ 연새주 미안합니다아!!
897 율주(65E+33) 2016-02-19 22:54:24
주연주 어서오세요!
공주니이이이이이임
898 다혜주(18E+37) 2016-02-19 22:54:50
여러분. 스레 정주행 하다보면 커플 1호의 풋풋한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보세여! 호우!! 우리 1호님들 짱!! (우르먹(홍보
899 주연주(51E+38) 2016-02-19 22:56:10
어디서 단내안나요? 커플2호가 그렇게 달다던데...
900 하늘주(69E+37) 2016-02-19 22:56:21
이 주제글의 898 ...내가 볼때 커플1호만큼 연플 진짜 안하는 커플도 없을거라고 보는데 어디서 왜곡질을...
결론은 연새주는 아직 돌릴 분 못 구하셨나요? 후우. 좋아. 그럼 다들 후회하지 말라고! 저 신선한 신입의 첫 스타트는 이 레주가 하겠다! 이의있는자 있는가?
901 지영-박시원(85E+32) 2016-02-19 22:56:38
나에게서 벗어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달리기 시작하는 선배를 보고 안도한 후 나도 곧바로 달리기 시작한다.
만약 선배가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다쳤다면 내가 선배를 부축하면서 뛰다가 금방 지쳐서 쓰러졌을 테니까.
그렇게 정신없이 달리던 도중, 갑자기 선배가 발을 멈췄다. 뭐야, 갑자기 왜 멈추는 건데?
당황하면서 선배가 바라보는 쪽을 나도 바라보니 거기엔 노트북 하나가 떨어져 있었고 그 위에 개미 떼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어이, 잠깐. 농담이지?
"서.. 선배? 지금 저거 되찾으시려고 하는 거에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보고 먼저 가라는 손짓을 하는 선배의 모습에 기가 찬다.
아니, 선배는 지금 내가 어디로 가려 하는지 알기나 하는 거야?! 아니, 그보다 지금 작아진 상태로 저 노트북을 어떻게 하려는 건데!
"선배! 지금 선배 마음은 알겠는데.. 그것보단 목숨이....."
이미 선배는 지금 내 말은 귀에도 들리지 않는가보다. 이미 저만치 가있는 선배의 모습을 잠깐 바라보다 주위를 둘러본다.
그 곳에는 이미 곤충이기를 포기한듯한 야생 저글링 떼들이 우리를 보며 맹렬히 달려오고 있었고,
선배는 지금 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노트북에만 정신이 팔린 듯 끝없이 그쪽으로만 달려가고 있었다.
아, 이런..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정말 이대로 나혼자 가버려?! 하지만 저 선배는.....
"......"
아, 짜증나.
"...... 적당히 좀 해, 이 미친 놈아!!!!!"
악에 받친 채로 내가 그때까지 들고 있던 폰을 그대로 선배 쪽을 향해 힘껏 던진다.
"지금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인데 노트북이 눈에 들어오냐!!!!"
902 주연주(51E+38) 2016-02-19 22:57:10
이 주제글의 900 으어어어어... 시간이 충분했다면...!!!!!!
903 다혜주(18E+37) 2016-02-19 22:57:15
이 주제글의 899 쓰읍(입막
이 주제글의 900 아닙니다 여러분!!! 커플 1호 부끄부끄 풋풋 그리고 쑥맥 하늘이까지!!!!! 훠어어우우!!!! (왜곡(왜곡(???
904 연새주(57E+36) 2016-02-19 22:57:19
이 주제글의 900 오오 스레주의 박력!!
파티는 끝났어.
write
내용
파일 선택마솝!
02
1455792649
[All/이능/대립] The last hero - 01. 가면 :: 1001
2016-02-18 19:50:49
2016-02-19 22:56:58
0 Are you ready?(19E+40) 2016-02-18 19:50:49
참치 상황극판 규칙보트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위키(많은 수정 부탁드려요 16.02.18현재 텅텅 비어있던 상황입니다)
1. 즐겁게 즐겨주세요, 본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ㄴ 즐겁게 즐겨주세요[강조]
2. 분쟁이 일어날 기미가 보이면 굉장히 심각한일이 아닐경우 분쟁스레가 아닌 이곳에서 해결하기를 권장합니다.
3. 이벤트는 랜덤입니다
4. 캡틴이..많이..미숙해여...도와죠...
[ 나는 그녀를 사랑했었다. 연인이었기에. ]
[ 알리단... ]
- 뻘한 얘기 하나. -
[ 그거 알아요? Better말이에요, 파파라치가 없대요.] -
1 파티는 끝났어. (54E+37) 2016. 2. 19. 오후 11:02:00...? 뭐죠 잘못복붙했네요.
(수치사 -
2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02:09테스트!! dice min=1 max=3
-
3 이름 없음 (4E+34) 2016. 2. 19. 오후 11:02:21>>1 레스가 크거 아름답다.
-
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02:24ㅋ
-
5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02:30<dice min=1 max=3> = 3
-
6 이름 없음 (4E+34) 2016. 2. 19. 오후 11:02:46>>2 <dice min=최소숫자 max=최대숫자>
< > 이것까지 해야해. -
7 라이미라 우트발터 [S] (45E+33) 2016. 2. 19. 오후 11:02:49>>2 <>를 앞뒤에 붙여야합니다!
-
8 요한 블레이크 [S] (09E+29) 2016. 2. 19. 오후 11:02:58(동공지진)
괜찮아요 캡틴! -
9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03:07오호!!!!!! 찾아냈군!!!!! 알려주신분 감사해용♡3♡
-
10 딜런 세이퍼트 [B] (08E+31) 2016. 2. 19. 오후 11:03:11
-
11 달리아 [S] (15E+38) 2016. 2. 19. 오후 11:03:31얍얍<<
-
12 둘중 아무거나 골라서 합시다. 3번 명중 들어가면 K.O (4E+34) 2016. 2. 19. 오후 11:03:39나는 전투가 좋아 용
명중 1~2
방어 반격 3
미스 4
빠른 진행 용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명중 2번이랑 같음)
-
13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03:54레스가 크고 아름답닼
-
14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04:12휴- 그럼...알브르주 계속 붙을까요?!
-
15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04:23"정말. 싸우는 건 취향이 못되는데."
손에 들려있는 랜턴을 흔들며 한탄한다. 피를 보는 건 영 질색이다. 그게 꿈이라도 달갑지는 않은데. 저 몇 대인지 모를 그림자도 그렇다. 대대로 내려오신 그림자님. 아일라는 한숨을 내쉬었다. 설마 만들어진 사람은 아니겠지 하는 상상도 드는데, 내가 영화를 좀 많이 봤나.
이러쿵 저러쿵, 현재 내 삶에 대한 불만을 하더라도 소용은 없어서, 어차피 이 삶은 선택한 건 나라서 결국에는 잡생각으로 퍼져나간다. 이상한 생각. 제멋대로의 가정. 아아.
"몰라요 몰라!"
빛을 내뱉는 랜턴을 들어올리고 광점을 생성한다. 덤비던가! 아무나!
..어, 이왕이면 좀 약한사람으로. 그리고 좀 나쁜 사람으로.
/레주를 위한 선레 대령.
사실 복붙(소곤 -
16 달리아 [S] (15E+38) 2016. 2. 19. 오후 11:04:31레주레주 달리아 1번이랑 싸울게요! 혹시 다른 세이퍼쪽 서포터로 들어갈 수 있다면 그러고 싶지만, 그건 힘들겠죠..? :3c
-
17 요한 블레이크 [S] (09E+29) 2016. 2. 19. 오후 11:04:36앗 요한도 2번과 싸우거나 다른분들 버프를...!
결계랑 속도버프로 어떻게든...... -
18 딜런 세이퍼트 [B] (08E+31) 2016. 2. 19. 오후 11:04:45써니주야 그럼 우리는 무슨 용으로 할까?
-
19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04:47안착!
그러니까 다이스는 전 스레의 961 이나 953 모두 써도 된다는 말이시죠 캡틴! -
20 파티는 끝났어. (54E+37) 2016. 2. 19. 오후 11:04:57
-
2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04:58>>14 그럼 도망가시려했습니까!
-
22 앨리스[B]-유노 (01E+35) 2016. 2. 19. 오후 11:05:17"흐음."
그가 썩었다고 말하는 눈은 영롱한 자색을 띠었다. 눈동자가 아니라 눈빛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저런 빛의 눈이 이래 죽어서야. 적이지
만 아까운 빛이라며 속으로 혀를 찼다.
취향에 맞는 인간은 아니지만, 구역질나는 인간은 또 아니었다. 정의하자면, 긁고 긁어서 부스럼을 터트려보고 싶은 류의 인간. 그래서
이렇게 추근덕거리고 있는 게 아닐까.
건실한 인간을 무너뜨려 꿇리는 것도 좋지만. 이건 또 이것대로 흥미가 생겼다. 문제가 있다면, 언제나 그랬듯 몸상태가 영 아니란 것.
이럴 줄 알았으면 몰래 다가가서 백허그를 할 걸 그랬나? 전투계 능력자도 아닌데 너무 나섰나. 엥이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좋잖아? 후자면, 지금부터 마음에 두면 되는 거지."
취한 것도 아니고 초반부터 이렇게 세게 던져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꿈이잖아. 그는 가볍게 웃으며 선공을 양보하는 유노에 눈을 향했다.
"들이대는 건 취향에 없지만 원하신다면야. Mr, 꽤 저돌적인 상대를 좋아하나봐?"
깨어나면 잊혀질 환상. 네가 철벽을 친다면, 어디든 붙잡아 끌어당겨볼까.
가까이만 가면 그걸로 오버. 가볍게 뗀 걸음에 속력을 붙여, 그의 정면으로 달렸다. -
23 파티는 끝났어. (54E+37) 2016. 2. 19. 오후 11:05:27>>19
네네 -
24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05:52노노노옷!!! 다이스 굴릴게욧!!
-
2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06:05어, 저랑 로잘리 주는 1~3 으로 돌렸는데..
-
26 이름 없음 (4E+34) 2016. 2. 19. 오후 11:07:02
-
27 이름 없음 (01E+35) 2016. 2. 19. 오후 11:07:35전투계도 아닌데 깝죽거린 앨리스는 다음 턴에서 주겄다고 한다(X를 눌러 조의를 표함)
유노주 우리도 다이스? 페로몬 이걸 다이스롴ㅋㅋㅋㅋ미스뜨면 미스터 달링 체면이 말이 아니겠군... -
28 딜런 세이퍼트 [B] (08E+31) 2016. 2. 19. 오후 11:07:53>>26 크고 아름다운 그거 내려...
아무튼 알았다 ㅇㅋㅇㅋ -
29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08:15이게 961 다이스 였고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이게 953 다이스!
1~2 명중
3 방어 및 반격
4 미스 -
30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08:43"폼만잡고계시네에~~"
일부러 느릿느릿 도발한 그녀는 블랙을 높이 들어올리며 알브르가있는곳으로 내려찍으려 달려들었다.
<dice min=1 max=3> = 3
<dice min=1 max=3> = 2 -
31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09:03>>27
유혹적으로 섹시도발(ㅎ)을 했는데
다이스 미스.
뻘쭘. -
32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09:37음 일단 이렇게 돌리는것인가..!!!
명중이군!! -
33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09:54아 린주는 관전할게요! 저까지 끼어들기엔 레주가 스밀레일 확률이 100퍼... 관전 좋아해요:D
-
34 파티는 끝났어. (54E+37) 2016. 2. 19. 오후 11:10:00아일라
" ..이런, 랜턴으로 무엇을 하시려고.. "
라면서 후원자가-? 걸어옵니다. 그리고 후원자가 어느새 손에 쥔 은장도로 그녀를 찌르려 합니다. (노다이스, 맞거나 피하거나, 아무렇게나 반응하면 즉각 전투로 넘어옵니다)
-
산성비 (아님)
" 후..후후..후후후... "
음침한 분위기의 누군가는 바로 그에게 달려들려 했습니다. (노다이스, 맞거나 피하거나 행동 하나 묘사하면 바로 다이스전투 시작해드립니다.) -
3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10:46뭐지 두개가 올라와.. 근데 로잘리주 전 1 이였는데..
게다가 로잘리주 다이스는 맥시멈이 3이시군요? 최소4던데 -
36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11:28그럼4로 다시돌려야겠슴다?!!
-
37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11:29>>30, >>32 어... 최대값을 잘못설정하신 것 같... 4 아니면 7로 설정하셔야 전투다이스 값이 돼요!
-
38 이름 없음 (01E+35) 2016. 2. 19. 오후 11:11:30그러고보니 시트보트랑 1보트 목록에 없네..
덜렁이 캡틴이 모에해서 참을 수가 없군!
>>31
패시브같은 액티브인데 미스나면 슬퍼 마니 슬퍼 -
39 이름 없음 (4E+34) 2016. 2. 19. 오후 11:11:591~2 명중
3 방어 및 반격
4 미스
라면 1에서 4까지 굴려야해. 다이스는 하나만. -
40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12:38"폼만잡고계시네에~~"
일부러 느릿느릿 도발한 그녀는 블랙을 높이 들어올리며 알브르가있는곳으로 내려찍으려 달려들었다.
<dice min=1 max=7> = 4
<dice min=1 max=7> = 1 -
41 라이미라 우트발터 [S] (45E+33) 2016. 2. 19. 오후 11:13:04사...산성비는 나일라나
-
42 요한 블레이크 [S] (09E+29) 2016. 2. 19. 오후 11:13:19요한도 선레를 써야했나...!
얼른 써올게요! -
43 파티는 끝났어. (54E+37) 2016. 2. 19. 오후 11:13:24
-
4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13:34어.. 왜 두개가 올라오죠.. 고쳐봅시다
-
45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13:46수정본인데....이렇게하면 되려나여..??헿
-
46 파티는 끝났어. (54E+37) 2016. 2. 19. 오후 11:13:49산성비 = you!
-
47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13:51>>43 ㅋㅋㅋㅋㅋㅋㅋㅋ모에하군요!!
-
48 요한 블레이크 [S] (09E+29) 2016. 2. 19. 오후 11:14:01앗 아닌가(혼란)
-
49 유노 [S] (7E+37) 2016. 2. 19. 오후 11:14:13그러고보니 앨리스주는 공격을 어떻게 하면 되려나... 일단 이번턴까지는 넘겨볼게!
-
50 라이미라 우트발터 [S] (45E+33) 2016. 2. 19. 오후 11:14:24글쿤 산성비는 나인 거구나!
-
5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14:26여러분 이거 다이스 2개 올라오는데 해결법 아시나요?
-
52 아일라 아트라타 [S] - 으앙 (64E+40) 2016. 2. 19. 오후 11:14:52목서리가 들리면, 일단 경계해야지. 아니 이런 개판 5분 후의 상황에서 말을 걸어온다면 적 아니면 아군인데 아무래도 전자의 확률이 높지 않을까? 여자의 직감으로 저 사람이 후원자..는 뭐라니 나. 지금 4의 벽이 묘하게 유해진 느낌이다. 아무튼 정리해서 말하자면 은장도를 든 누군가가 덤벼들길래 다급하게 피했다는 것. 옷이 좀 찢겨지긴 했지만 상처는 딱히 없었다. 시작도 하기 전이니까. 물론 시작을 한다면, 지금 같지 않겠지만.
"보면 알테니까 가만히 있어줄래!"
참고로, 랜턴 튼튼하다. 맞으면 아프다. 충분히 흉기야 이거. 그렇게 장난스러운 말을 하며 허공에 생성한 광점에서 레이저를 발사하였다. 위력은 아마도, 절륜하지 않을까.
<dice min=1 max=7> = 1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저는 자캐코패스가 아닙니다.(진지) -
53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14:56>>40 음... 로잘리주는 한번에 두 번 공격해서 다이스를 두개 돌리신건가요?
-
54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15:18"폼만잡고계시네에~~"
일부러 느릿느릿 도발한 그녀는 블랙을 높이 들어올리며 알브르가있는곳으로 내려찍으려 달려들었다.
<dice min=1 max=7> = 7 =
끄아아아악!!!!!! 벌써 수정 3번째라니!!!!! 죄송해요x1000..(이 망할 다이스시키.. -
55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15:34헐 치명타
-
56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15:34레주가 모에하다!
>>51
..저는 하나씩 나와서..? -
57 이름 없음 (4E+34) 2016. 2. 19. 오후 11:16:00헐 로잘리 치명타
-
58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16:02헐 크리.
-
59 딜런 세이퍼트 [B] (08E+31) 2016. 2. 19. 오후 11:16:20힘내요 아재...
-
60 라이미라 우트발터 [S] (45E+33) 2016. 2. 19. 오후 11:17:00"네가 내 상대냐?! 앙?!"
우트발터는 달려오는 상대를 보고 상체를 전부 산성화 시킨다. 그덕에 입고 있던 옷이 다 녹아버렸다. 저런. 상체를 산성으로 바꾼 것을 보면 달려드는 걸 이용해 역으로 적을 공격하려는 속셈인 것 같다. -
61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17:28>>53 아뇨...저도 잠깐 2개씩 올라왔었는데...해결됬네여????????
-
62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18:11역시 워리어의 힘이다아아앗!!!!!!
-
63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E+34) 2016. 2. 19. 오후 11:18:22들어갔다. 옆구리에 제대로 들어가는 타격감에 봉을 쥔 손에 힘을 더더욱 꽉 준다.
"아, 잘 구워지는게 느껴진다. 느껴져. 너도 느껴지지? 제임스 본드?"
옷이 타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히죽 입꼬리를 올린다. 그나저나 꽤나 잘 버티는데 이 녀석? 꿈이라고 악 잡는건가, 아니면 아까 그 능력으로 뭔가 수를 쓴 건가.
어떻게 보면 이길수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내 능력이 절대로 통하지 않을 상대다. 그리고 내 계산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맨손으로 거리낌없이 달궈진 봉을 잡는다. 그의 손이 닿자마자, 봉에서는 수분이 증발하며 뜨거운 김이 요란하게 뭉게뭉게뭉게 올라오기 시작한다. "앗...!" 이런. 그대로 그것에 정신을 빼앗겨, 봉이 끌어당기는 대로 그대로 딸려간다. 그리고 자비없이 옆구리에 꽂히는 날카로운 통각에 아랫입술을 터질듯하게 꽉 깨문다.
"...으...오랜만에, 느껴보는...추위군."
너랑 가까워지니까 추운걸, 하지만, 덕분에 능력을 거리낌없이 쓸 수 있겠어. 나는 그렇게 말하며 블레이저 재킷 속에서 후원자에게 전달받았던 붉은 스위치를 꺼낸다. 능력증폭장치.
"그렇다면 내가 더 불타주지.
그대로 스위치를 누르고는 전신발화를 시도한다.
<dice min=1 max=7> = 4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64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18:37치명타 한번이 명중 두번의 효과라고 했었죠...? 아닌가?
-
65 앨리스 달링[B] (01E+35) 2016. 2. 19. 오후 11:18:45로잘리ㅎㄷㄷ
>>49
어떻게든 가까이 접근해서 이케저케..(사심)
그러게요 공격!! 샌드백처럼 터지면 될듯ㅇㅅㅇ? -
66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E+34) 2016. 2. 19. 오후 11:18:46스위치 눌렀는데 안먹혔땅 :3c.....
-
6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19:18어 게다가 제 명중판정은요.. 1 떳었는데.. 그 반응이 없네요
-
68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20:09알브르주....난 치명타가나왔도다....자네는...??
-
69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20:16레주가 바쁘신듯하니 대기를...
-
70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E+34) 2016. 2. 19. 오후 11:20:25>>67 그래?
로잘리주, 상황극은 서로 상대의 행동에 대한 반응이 오고가는거니까 알브르주의 레스에 대한 반응 묘사도 꼭 부탁해 :9 -
71 달리아 [S] (15E+38) 2016. 2. 19. 오후 11:21:30달리아주도 일단 관전으로.. :3c
-
72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21:59ok!! :3
-
73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22:35(팝콘 냠냠
-
7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22:58로잘리주! 자 천천히 들어봅시다.
1.알브르가 창을 던졌는데 1이 떠서 명중이 떳어요!
2. ?
3.로잘리는 아무런 피해없이 크리티컬 공격을 알브르에게 가해요!
이런 상황이죠 -
75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E+34) 2016. 2. 19. 오후 11:23:29시트스레에다가 브레이커 부족하다고 써 놓을까? 시닙시닙이 브레이커 밸런스를 맞춰줄수 있도록...
-
76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25:17>>71 같이 기사를 쓰죠!(안됨
-
77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25:40아................로잘리가 명중상을입었단스레를 안썼었군요?!! 이해력이 딸린것같으니 잠시만요!!;-;(스레를..!!
-
78 달리아 [S] (15E+38) 2016. 2. 19. 오후 11:25:43>>75 지금 시트상으로는 세이퍼:브레이커=8:7이라 큰 차이는 없는 상황인데, 현재 참여중인 분 중 브레이커인 분이 적어서 그런걸 거에요! 시트상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굳이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79 유노 [S] - 앨리스 (7E+37) 2016. 2. 19. 오후 11:26:33나는 전투가 좋아 용
명중 1~2
방어 반격 3
미스 4
빠른 진행 용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명중 2번이랑 같음)
"왜, 동의하지 않는 거야?"
흐음, 하며 애매한 소리를 내는 상대에게 물었다. 뭐가 되었든 큰 상관은 없지만. 사실 원래대로라면 그런 소리를 내는 상대에게 귀찮게 물어보는 그런 짓 따윈 하지 않았을텐데. 역시 묘하게 신경에 거슬리는, 아니 신경쓰이는 사람이란 말이지. 남잔지 여잔지 궁금해서 그런가. 어쨌든 나보다 어린 건 확실한데. 아니, 뭐. 상관없지만서도. 내가 브레이커로 전향하지 않는 이상, 혹은 전향하더라도.
"아, 마음이라는 게 그렇게 쉬이 생기는 거였어? 부러운데."
나는 아무리 해도 흥미니 마음이니 하는 게 생기지 않아서 말이야. 이렇게 평생 귀차니스트로 살다 죽는 건... 글쎄, 사양까지는 아닌데. 묘하게 인생이 불만스러울지도 모르는 노릇이고. 그래봤자 지금 흥미가 생기지 않으니 뭐든 상관없지만.
"사실 나도 들이대는 건 취향 아니거든. 다만 먼저 공격하는 게 더 적성에 맞지 않을 뿐이지."
정면으로 달리는 그를 가만히 보다가 어깨를 으쓱하고 옆에 있던 테이블에 기대듯 봉을 잡고 있지 않은 손을 기댔다. 하얀 테이블보가 검게 썩어드는 건 금방이었다.
"이게 내 능력인데 말이야. 피부 구석구석까지 썩혀줄 수 있어."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과 피로는 달갑지 않지만. 썩고 싶다면 가까이 와. 기꺼이 썩혀줄게.
/일단 이번턴까지는 공격 안하는 걸로 썼어:) -
80 달리아 [S] (15E+38) 2016. 2. 19. 오후 11:26:42>>76 ㅋㅋㅋㅋㅋㅋㅋ그럴까요?(이봐
[특보] 10년간 정체를 감추던 그림자의 등장! 이라거나..(안됨 -
81 유노 [S] - 앨리스 (7E+37) 2016. 2. 19. 오후 11:27:08>>79 앗 다이스 복봍해둔 것 까지 같이 붙였다...!(쥐구멍)
모른척 해줘... /// -
82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29:12>>80 분명 특종으로 잘 팔릴거예요!
이렇게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 ㄱ...(이봐 -
83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31:21잠시만...전투스레 수정할땐 다이스도 다시굴려야하는건가요...?
-
8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32:07>>83 그럴 필욘없죠
-
85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32:08흐어엉ㅠㅠ 오랜만에했더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ㅠㅠ
-
8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42E+40) 2016. 2. 19. 오후 11:33:07헤헤 천천히 해요 천천히
-
87 파티는 끝났어. (54E+37) 2016. 2. 19. 오후 11:33:43" 가만히? 미안하지...크윽?! "
맞고 나가 떨어지나 싶었지만, 어느새 맞은 상대는 켈런의 사체가 되어있었다. 기괴하게 일어나던 사체는 그녀를 향해 달려들고..달려들어서..늑대로 변해 물어뜯으려 한다. 물론, 꿈이기에 아파도 한순간일지도 모르지만..
<dice min=1 max=7> = 5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발터
" 안녕 오빠, 오빠 잘생겼다♡ "
유감이지만 여자같이 기모노도 입고 예쁘게 생겼는데. 그는 남자다. 본능적으로 보면 남자임. 몸에 투명한 방어벽을 세우더니 거대한 칼을 만들어 그의 어깨쪽을 베려했다.
<dice min=1 max=7> = 1
이하동문.
// >>75 넵, 부탁드려요 -
88 딜런 세이퍼트 [B] - 써니 블레이즈 [S] (08E+31) 2016. 2. 19. 오후 11:34:00"그러게. 아주 잘 느껴져. 넌 어때?"
이거 말이야. 그녀의 허리에 꽂힌 나이프를 더욱 깊숙하게 밀어넣으며 이죽대듯 물었다.
아아. 꿈이 아닌건 역시 괜찮은 사실일지도. 손 안에 제대로 전해져 오는 감각이 말했다. 이건 제대로 들어갔다고. 옆구리에서 올라오는 통증이 신경을 흐트리는 와중에도 이 만큼은 확실하게 느껴져왔다. 너무 좋아서 척추 뒤끝이 저렸다. 최고야. 이래서 무법의 세상은 필요하단거다. 지금같은 세상에선, 사람의 몸을 찌르고 죽이는짓 같은건 쉽게 할 수 없으니까.
"시원한건 오랜만이라며. 좀 더 즐겨도 되는데."
흥분에 겨워 즐거움을 감출 수 없는 목소리였다. 나는 그녀를 꽤 가까이에서 내려다보며 형형히 빛나는 눈을 휘어 웃어보인다. 하지만 피부를 짓누르며 타오르는 열기에 결국 행동을 달리할것을 결정한다. 허리에 찔러넣었던 나이프를 비틀어 빼내고 봉을 잡은 손. 아니, 전신에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왜 그래? 네 말대로 좀 더 불타올라봐."
겨우 재밌는 상대를 만났는데 그러면 안되지. 날 즐겁게 해.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녀가 일으키는 열기는 점차 내 한기에 밀려 수그러든다. 열으로 붉게 달아올랐던 봉에는 쩌적거리는 소리와 함께 서리가 끼기 시작한다.
벌써부터인가. 재미없긴. 한결같이 떠올라있던 미소가 조금 옅어진다. 그렇다면 더 시간을 끌 필요는 없지. 나는 피가 얼어붙은 나이프를 그녀의 어를 향해 휘둘렀다.
<dice min=1 max=7> = 4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89 로잘리 프란시스[B] (39E+33) 2016. 2. 19. 오후 11:34:02"커헉.....니놈도 꽤나하시는군? 나에게 명중상을 제대로입히다니..."
로잘리는 잠시 블랙을 내려놓고 알브르가 던진 창을 뽑아냈다.
자, 네가 어디까지할수있나 지금부터 제대로 겨뤄보자고~♥
(로잘리 명중?입힌 반응인데..이렇게하시라는말씀인거죠?ㅎㅎ) -
90 딜런 세이퍼트 [B] - 써니 블레이즈 [S] (08E+31) 2016. 2. 19. 오후 11:34:40엌 오타
어깨에다 공격넣었... 지만 방어 및 반격이네 여튼 그렇게 봐줘 -
91 (4E+34) 2016. 2. 19. 오후 11:36:04
-
92 (54E+37) 2016. 2. 19. 오후 11:36:58
-
93 이름 없음 (15E+38) 2016. 2. 19. 오후 11:37:15앗 모바일 오류 떴네요. 여기 모바일은 오류가 자주 뜨는군요..(모바일과 컴접 동시에 하는 사람
-
94 (54E+37) 2016. 2. 19. 오후 11:37:50Oh, what the f...
-
95 이름 없음 (15E+38) 2016. 2. 19. 오후 11:37:56
-
96 (54E+37) 2016. 2. 19. 오후 11:38:31Mobail 2 2sanghage boyuyo
-
97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38:38"고인모독이다!"
어렴풋하게 신성모독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착각이겠지. 늑대로 변해 달려드는(상식적으로 말도 안되지만, 이 곳은 일단 꿈이고, 능력자도 있으므로 신기할 것은 없다) 늑대의 궤도에 튼튼한 랜턴을 두어 막고서, 몸을 돌려 발차기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그러니까 자!"
광점에서 빛의 광선을 한줄기, 강하게 쏘아낸다.
<dice min=최소숫자 max=최대숫자>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98 (4E+34) 2016. 2. 19. 오후 11:38:43Hey! What heppen?! anybody there?!
-
99 (08E+31) 2016. 2. 19. 오후 11:38:52Her...
-
100 (4E+34) 2016. 2. 19. 오후 11:39:15OH MY GOD It's crazy
-
101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39:38>>96 Jeodo greohge boyeoyo
-
102 (64E+40) 2016. 2. 19. 오후 11:39:50WHF?!
-
103 caption (54E+37) 2016. 2. 19. 오후 11:40:038o8
-
104 (4E+34) 2016. 2. 19. 오후 11:40:10HLEP ME! HELP ME!
-
105 (64E+40) 2016. 2. 19. 오후 11:40:31CANCHANN!!!
-
106 (72E+38) 2016. 2. 19. 오후 11:40:40oh... anybody there? it's Rin... heyyyyyy...? OMG...
-
107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41:23Mobile Moonja Incoding Unicode Haeboseyo
-
108 (4E+34) 2016. 2. 19. 오후 11:41:48Hello I'm Sunny
I'm Girls' Generation -
109 (42E+40) 2016. 2. 19. 오후 11:41:51
-
110 (08E+31) 2016. 2. 19. 오후 11:42:06hhhhhhhhhhhhhhh loooooooooooooooool
-
111 유노 [S] (7E+37) 2016. 2. 19. 오후 11:42:30헉 무슨 일이죠? 왜 갑자기 보트가 영어로 가득찬 거죠...!(영어 울렁증
-
112 (54E+37) 2016. 2. 19. 오후 11:42:38
-
113 ��브��� ��네��트�� [S] (42E+40) 2016. 2. 19. 오후 11:42:47어 고쳐졌따
-
114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42:50어쩐지 내용이 보이는 것도 있고 안보이는 것도 있네요...
-
115 ��니 블레��즈[S]-��런[B] (4E+34) 2016. 2. 19. 오후 11:42:59돌아왔어...!
-
116 (08E+31) 2016. 2. 19. 오후 11:43:12>>108 What the...
-
117 ��런 ��이��트 [B] (08E+31) 2016. 2. 19. 오후 11:43:34오 돌아온다
-
118 이름 없음 (15E+38) 2016. 2. 19. 오후 11:43:39와, 돌아왔네요..!는 >>108 써니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9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43:41>>97 리다이스
<dice min=1 max=7> = 2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120 ��니 블레��즈[S]-��런[B] (4E+34) 2016. 2. 19. 오후 11:43:47여담이지만 굉장히 웃긴 상황이었다.
-
121 캡틴! 모두 잠수준비! (54E+37) 2016. 2. 19. 오후 11:44:03테스트!
-
122 토모에 [B] (61E+36) 2016. 2. 19. 오후 11:44:08!eomot m'I
-
123 ��런 ��이��트 [B] (08E+31) 2016. 2. 19. 오후 11:44:44아직도 이름칸은...
-
124 린 [S] (72E+38) 2016. 2. 19. 오후 11:44:44오오 점점 돌아오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왠지 웃겼었...ㅋㅋㅋㅋㅋ
-
125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44:44끙 제쪽에선 이제 레스 내용은 보이는데 이름이 깨져보이네요..
-
126 ��니 블레��즈[S]-��런[B] (4E+34) 2016. 2. 19. 오후 11:44:46>>122 끝까지 로꾸꺼컨셉 지키는 근성러 인정합니다
-
127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44:48>>122
이 와중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8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E+34) 2016. 2. 19. 오후 11:45:23이름은 이렇게 고치면 되지롱 뿅
-
129 앨리스 달링[B]-유노[S] (01E+35) 2016. 2. 19. 오후 11:45:41"워~우어...장난 아닌데, 대단하잖아!!"
유노의 손 아래, 흉하게 문드러지는 흰 식탁보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봉에 날아가기 전에 썩어죽겠다 싶었다.
달리던 걸음을 순간 거둘까, 하였으나 가속이 붙는 바람에 제대로 멈추지 않는다. 무엇보다, 멈출 생각은 없다.
어차피 나가려면 죽어야한다. 하지만 자살은 싫다. 그리고, 이 남자를 어떻게든 죽여보고 싶다. 저 얼굴이 무슨 모양
으로 일그러질지, 호기심에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살인충동은 없었다. 충동에 휩싸였다면, 이런 '자살행위'를 감수친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할 짓은 자살은 아니지만 자살에 가까운 거니까. 죽일 마음이 이성을 지배할 때엔 못할 짓이지.
남자에게 닿아야 썩을 그의 피부. 그가 가까이 다가가야 남자에게 적용될 능력. 길게 갈 생각은 없다. 욕망에 몸을 던져보자고.
봉을 휘두른다면 어떻게든 잡아보자. 잡힌다면 사랑을 속삭여보자. 그는 웃으면서 페로몬의 농도를 한층 짙게 했다.
눈앞이 휘청거렸지만 웃으면서 팔을 뻗어 유노를 잡으러들었다. 자, 내게 잡혀줘. 젊은 남성 씨.
"썩고 싶지는 않지만, 끌어안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네. 아. 성적인 의미는 아니니까 신고하진 말아줘?"
해사히 지은 미소는 최근의 거짓발림 중 단연 톱이라 그는 생각했다. -
130 Dylan Seifert [B] (08E+31) 2016. 2. 19. 오후 11:45:43>>122 인정합니다2222
-
131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46:44>>122 인정합니다3333
-
132 토모에 [B] (61E+36) 2016. 2. 19. 오후 11:47:32흠..이벤트였었나, 참여를 못햇엇..;ㅁ;
그와중에 무엇을 인정합네까? -
133 이름 없음 (15E+38) 2016. 2. 19. 오후 11:48:40>>132 토모에주의 로꾸꺼 정신이요?ㅋㅋㅋㅋㅋㅋ ;D
-
134 요한 블레이크 [S] (28E+38) 2016. 2. 19. 오후 11:49:24>>132 컨셉 지킴이요!(?)
저도 지금은 레주가 바쁘신듯 해서ㅑ 관전중... -
135 앨리스 달링[B] (01E+35) 2016. 2. 19. 오후 11:49:49토모에주 어서와. 갑자기 영어보트가 되서 놀랐어!
유노님 나의 사랑을 받아줘!(사형
은 농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전투신 어렵다 으앙쥬금 -
136 토모에 [B] (61E+36) 2016. 2. 19. 오후 11:50:31사실 거울로 뒤집어야 진짜 뒤집는게 되는데...못하네요..
글만 잘썻으면 하는데.. -
137 유노 [S] (7E+37) 2016. 2. 19. 오후 11:52:09참 앨리스주, 저희 다이스 뭘로 할까요?
-
138 캡틴! 모두 잠수준비! (54E+37) 2016. 2. 19. 오후 11:53:02" 고인모독 아닌데? 저기 봐. "
" 아오 씨...존x 아프네. "
깨진 머리 살이 후두둑 떨어지는건 착각이 아닙니다. 아오 또, 그 순간 그가 변신합니다. 슬라임으로 피해를 줄이려다가 탄성때문에 날아갑니다. 그리고 또 변신. 이번에는 좀 이상한 모습. 날개가 달리고, 소위 그리폰으로. 들이받으려는듯.
<dice min=1 max=7> = 5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 -
139 ��브��� ��네��트�� [S] (42E+40) 2016. 2. 19. 오후 11:53:47"오, 잘도 살아있군."
그는 그녀가 뽑아낸 창을 회수해 자신의 손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찰나에 빈틈을 노린건지 무방비하게 내려찍혀 몸안 깊게 공격이 들어왔다.
"건방지게!"
끝 부분의 그립을 잡아 그녀의 앞에 다가간 뒤 크게 횡방향으로 휘둘렀다.
<dice min=1 max=7> = 4 -
140 딜런 세이퍼트 [B] (08E+31) 2016. 2. 19. 오후 11:54:12전투신 어렵다2222...
-
141 이름 없음 (54E+37) 2016. 2. 19. 오후 11:55:12아오. 크롬은 또 왜이런대
-
142 라이미라 우트발터 [S] (45E+33) 2016. 2. 19. 오후 11:55:32"썩을 자식이이이!!! 무슨 저딴 능력이 다 있어?!!!"
적이 방어막을 만들어 공격을 막은 후 공격하자 피하지 못하고 맞아버렸다. 그러나 곧 우트발터의 치유능력으로 치유되면서 다시 공격을 감행한다. 이 공격이란게 무작정 돌진이다. 마비된 이성 때문인지 강화된 신체능력으로 돌아서 공격할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dice min=1 max=7> = 1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143 아일라 아트라타 [S] (64E+40) 2016. 2. 19. 오후 11:57:09"음, 미안해요 캘런."
본의 아니게 고인으로 만들어버렸네. 깨진 머리 살이 그로테스크하게 후두둑 떨어지는 캘런을 향해 성호를 긋고서는 탄성 덕분에 날아가는 슬라임을 바라보았다. 능력은 변신인가? 곤란하네.
음. 아무튼 외쳐볼까. 사랑해요 다갓. 몸을 숙여 자세를 잡아 충격을 줄이고 광점을 생성, 레이저로 반격.
<dice min=1 max=7> = 7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144 앨리스 달링[B] (01E+35) 2016. 2. 19. 오후 11:58:53>>137
속전속결로 가죠! 그런데 앨리스는 비전투계라 다이스 굴리기도 전에 운명하실 거 같은데...
유노는 공격, 앨리스는 행동으로 설정하는 건 어때요? 공격이라고 해봤자 메스어택, 충☆격뿐이라ㅋㅋ
전 양심전투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공격은 안습한 컨디션 설정을 받아 어지간해선 못피하게 받고 막..미안 자캐야 -
145 딜런 세이퍼트 [B] (08E+31) 2016. 2. 19. 오후 11:59:27캡캡틴아 나 질문
내가 못 본걸지도 모르겠는데, 캐릭터들은 자기가 여기서 패배하고 죽어도 어차피 꿈 되는걸 알아?
아니면 여기서 죽으면 진짜 죽는걸로 알아? -
146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E+34) 2016. 2. 19. 오후 11:59:56느껴진다. 놈이 즐거워하는게. 목소리에서도, 표정에서도. 하여간 뿌리까지 썩어빠진 범죄자 사이코패스놈. 꿈에서마저 놈은 사람을 쑤시면서 즐거움을 얻고있는거다.
"잘 느껴지다 못해 뒈질것같다."
이를 악물면서 말한다. 대답할 가치도 없었지만 어쩐지 이 놈에겐 열이 더 받는 느낌이라서. 말 하나하나까지 지기 싫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즐겨? 그래, 즐겨야지. 내게 네 한기를 녹여주겠어. 녹여주다못해 부글부글 끓어서 증발하게 해 주지. 나이프가 빠져나오는 느낌에 나는 윽, 하고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뜬다. 한기가 전해져오는게 느껴진다.
"하, 장치가 고장났나?"
어째서? 능력을 증폭시켰을텐데? 망할 후원자놈. 사기쳤냐. 아 씨, 추워, 열받아서 장치의 버튼을 다시 누르는 순간이었다. "오," 느껴진다 느껴져. 온몸의 혈관이 뜨겁게 달아오르는게. 심장박동이 머릿속에 울린다. 온몸에 사그라들던 불길이 다시 무서운 기세로 타오르며, 범죄자 놈의 한기를 잡아먹는다.(반격)
"하, 하하하! 그럼 그렇지! 제대로 된 걸 줘야지!"
신난다. 할 맛 나네. 봉으로 휘둘러지는 나이프를 막고는, 그대로 불이 붙은 주먹으로 어퍼컷을 날린다.
<dice min=1 max=7> = 5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147 이름 없음 (55E+38) 2016. 2. 20. 오전 12:03:04반격무룩..
-
148 이름 없음 (52E+39) 2016. 2. 20. 오전 12:04:51잠시만요.
크롬이 또 안 돼... -
149 이름 없음 (99E+40) 2016. 2. 20. 오전 12:05:40크롬접속이 안되는데 모바일 데이터는 접속이 되네요
-
150 유노 [S] - 앨리스 (78E+39) 2016. 2. 20. 오전 12:06:16"대단한가. 마음만 먹으면 발효음식도 급조 가능할텐데, 한 번도 시도는 안 해봐서 모르겠네."
손에 닿은 공기가 썩는 기분에 테이블보를 썩히는 것을 관두고 부식 능력 스위치를 잠시 껐다. 닿았을 때 잠깐 온 하는 걸로도 충분할 테니까, 아마. 능력을 보고도 상대는 물러설 마음이 없는 듯 돌진해왔다. 무식한 건지, 자신감이 넘치는 건지, 아니면 자살 희망자인지, 혹은 집념이 강한건지. 뭐든 상관없었다. 중요한 건 다가오면 후려쳐야한다는 기본적인 생각 뿐이다. 과연 얼마나 공격이 잘 들어갈까가 문제이긴 하지만.
"꿈에서 깨면 잊을테니 상관없지 않나. 그러는 너야말로 폭력신고니 피해보상 같은 건 꿈도 꾸지 말아줄래."
나는 돈벌기도 귀찮은 사회 초년생이라 그럴 돈 따위는 없거든. 재미도 없는 농짓거리의 근원이 뭐였는지 당최 상상도 가지 않았다. 자아, 그럼, 일단 처음은 가볍게 봉으로 시작할까. 끄트머리에서 칼날을 꺼내며 옅은 웃음을 머금으려 애썼다. 억지로 움직인 입꼬리는 오히려 뒤틀려 이상하기만 했겠지만서도.
<dice min=1 max=4> = 2
/일단 속전속결로 했어요! 그런데 왜 자꾸 튕기지...? 뭔가 문제가 있나. -
151 이름 없음 (26E+41) 2016. 2. 20. 오전 12:07:36익스플로러로 접속해보세요
-
152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2:09:22발터
" ...오빠 나 싫어? "
썩을자식이래, 라면서 무릎 위에서 팔랑이는 기모노자락. 악. 아파. 라면서 나가떨어진 소년은 이내 거대한 사자를 소환했다.
" 물어. "
<dice min=1 max=7> = 5
-
" 야!! 성호 긋지마!!! 나 그거 물리력 행사받거든?!! "
성호에 치명타 맞고 픽 쓰러진다.
" ..! 안돼... 그림자 오빠...! "
그가 제대로 맞더니 데이터가 사라지듯 다리부터 시작해 분자화하더니 사르륵 사라집니다.
// 죽는다니이이이 으아아아 어라 (일어남
이겁니다. -
153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2:10:02아 저거 성호 긋지마 켈런입니다.
-
154 앨리스 달링[B] (88E+37) 2016. 2. 20. 오전 12:10:21아. 다이스식은 복사했는데 판정값을 까먹다...
-
155 이름 없음 (52E+42) 2016. 2. 20. 오전 12:10:30성호크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6 이름 없음 (52E+39) 2016. 2. 20. 오전 12:15:32아이고 접속이..
-
157 이름 없음 (38E+43) 2016. 2. 20. 오전 12:16:34여러분 모바일 데이터로 하면 접속 쌩쌩하게 잘되유
-
158 앨리스 달링[B] (88E+37) 2016. 2. 20. 오전 12:18:07제대로 못봐서그런데 최대값 4의 식 좀 보여줄 수 있을까..모발에 데이터를 못키니 로딩이으어어
-
159 이름 없음 (52E+39) 2016. 2. 20. 오전 12:18:44데이터가 읎쪄영 ㅠㅠ
-
160 딜런 세이퍼트 [B] - 써니 블레이즈 [S] (81E+33) 2016. 2. 20. 오전 12:19:23우위를 접했다, 라고 확신하기가 무섭게 손 안이 지글지글 끓었다. 여지껏 잡고있던 봉은 수분을 증발시키며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열기에 의해 살점이 눌러붙어 떨어지는건 아랑곳 않고 새삼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영 쓸만하지 못한줄 알았더니, 제법 붙어볼만 했다. 호각 쯤 될까. 지끈. 하고 어지러움을 동반하는 두통이 일었다. 여기서 더 능력을 발한다면 좀 추워질것 같은데. 뭐, 이렇게 재도 선택지는 어차피 하나밖에 없었다. 어퍼컷이 날아오는 주먹을 피부가 떨어져 나간 손으로 잡는다. 예상했다시피 불을 붙인것 말고는 별것도 없는 주먹이다. 훅. 바람소리같은것이 들리는듯 함과 동시에 그녀의 주먹에 일던 불꽃은 꺼진다. (반격)
"너 역시 재밌다. 이름이 뭐라고?"
무시와 조롱을 지운 흐릿한 미소가 입가에 스쳤다. 어제부터 그녀가 물어왔던 질문을 이번엔 내가 받아 그녀에게 해본다. 어차피 기억도 못 하겠지만 들어두고 싶었다. 물론, 손은 놀게하지 않고서. 그녀의 주먹을 잡은체로 나이프를 리버스 그립으로 고쳐잡았다. 그리고 뻗은 팔목 밑을 그으려 한다.
<dice min=1 max=7> = 7
1~3 명중
4~5 방어 및 반격
6 미스
7 치명타 -
161 유노 [S] (78E+39) 2016. 2. 20. 오전 12:19:27>>158 이거 말하시는 건가요?
명중 1~2
방어 반격 3
미스 4
사이트 접속 자체가 불안한가... 뭘로 들어와도 잘 안 되네요:( -
162 이름 없음 (38E+43) 2016. 2. 20. 오전 12:19:27끄앙...이거 이유가 뭘까요. 데이터에선 진짜 아무문제없는데
-
163 딜런 세이퍼트 [B] (81E+33) 2016. 2. 20. 오전 12:19:46아이고 써니야
-
164 딜런 세이퍼트 [B] (81E+33) 2016. 2. 20. 오전 12:20:25팔 그어져서 죽었다긴 레스 조금 고쳐줄게 기다려
-
165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전 12:20:32모바일 와이파이로는 (절레절레
-
166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전 12:21:07아무튼 아일라는 다갓의 축복을 받아서..오오 다갓.
-
167 이름 없음 (38E+43) 2016. 2. 20. 오전 12:22:00끄앙 써니 쥬금
-
168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2:22:59아이고 켈런씨...(아련)
써니도 위험하군요ㅜㅠ -
169 딜런 세이퍼트 [B] - 써니 블레이즈 [S] (81E+33) 2016. 2. 20. 오전 12:25:16우위를 점했다, 라고 확신하기가 무섭게 손 안이 지글지글 끓었다. 여지껏 잡고있던 봉은 수분을 증발시키며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열기에 의해 살점이 눌러붙어 떨어지는건 아랑곳 않고 새삼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영 쓸만하지 못한줄 알았더니, 제법 붙어볼만 했다. 호각 쯤 될까. 지끈. 하고 어지러움을 동반하는 두통이 일었다. 여기서 더 능력을 발한다면 좀 추워질것 같은데. 뭐, 이렇게 재도 선택지는 어차피 하나밖에 없었다. 어퍼컷이 날아오는 주먹을 피부가 떨어져 나간 손으로 잡는다. 예상했다시피 불을 붙인것 말고는 별것도 없는 주먹이다. 훅. 바람소리같은것이 들리는듯 함과 동시에 그녀의 주먹에 일던 불꽃은 꺼진다. (반격)
"너 역시 재밌다. 이름이 알려줘."
무시와 조롱을 지운 흐릿한 미소가 입가에 스쳤다. 어제부터 그녀가 물어왔던 질문을 이번엔 내가 받아 그녀에게 해본다. 어차피 죽을 사람에, 기억도 못 하겠지만 들어두고 싶었다. 물론 손은 놀게하지 않고서. 그녀의 주먹을 잡은체로 나이프를 리버스 그립으로 고쳐잡았다. 그리고 잡은 주먹을 당겨올리며, 가까이 다가온 그 흰 목덜미에 칼날을 그었다.
/
팔 그어져서 죽었다긴 뭐하니까 목 그어주는걸로 ㅇㅇ 써니주 수고했다 -
170 딜런 세이퍼트 [B] (81E+33) 2016. 2. 20. 오전 12:25:51명중3 채웠다^^ 이겼다ㅏ^^^^
-
171 이름 없음 (1E+35) 2016. 2. 20. 오전 12:25:55으엉 이제 된다
-
172 딜런 세이퍼트 [B] (81E+33) 2016. 2. 20. 오전 12:26:22이름이 알려줘래... 저거 고쳤는데 와 또 저러냐
이름 알려줘인걸로 ㅇㅇ.....(땅 파고 들어간다 -
173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전 12:26:35아이고 써니야아..8ㅁ8
-
17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2:27:22음 사라지신듯 로질라주
-
175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전 12:27:31흠...'ㅇ' 돌릴수 있으려나..
1시간정도.. -
176 이름 없음 (43E+33) 2016. 2. 20. 오전 12:28:42이제 2스레인데 벌써 사망자 나왔네요.
-
177 이름 없음 (38E+43) 2016. 2. 20. 오전 12:28:50딜런주 내가 지금 답레 쓰기엔 상황이 안되서리..그냥 푹찍당하고 허무하게 넉다운 당했다고 햐줘
-
178 유노 [S] (78E+39) 2016. 2. 20. 오전 12:29:53아마 이게 꿈이니까 공격당해서 죽으면 현실세계에서 깨어난다고 그림자 군이 말했던 것 같아요...
-
179 딜런 세이퍼트 [B] (81E+33) 2016. 2. 20. 오전 12:30:04ㅇㅋㅇㅋ 알았어 다시 수고했고
>>176 어차피 저기서 죽는건 다시 살아나니 노 프라블럼 -
180 라이미라 우트발터 [S] (1E+35) 2016. 2. 20. 오전 12:31:12이제야 됬는데 자야할 것 같네요 8-8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
181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2:31:12이쯤에서 모두가 전투에 돌입했을때, 그림자와 아까 그 회색머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쿵, 소리가 울려퍼지더니 그림자가 저멀리 나가떨어진다. 넓은 연회장의 끝에서, 끝까지. 나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버티는듯이 가가가각, 소리가 울려퍼지며 뒤로 밀려나고, 결국엔 나가 떨어지는 상황에, 몇몇 세이퍼와 브레이커가 싸움을 중단하고 그 광경을 바라봅니다. 그 그림자를 능력을 쓰지않고, 오로지 힘으로 밀어붙이다니.
" ...크윽... "
" 마스터. 이제 무의미한 학살은 그만두는게 어떠십니까. "
" 웃기지...마!!!! "
입에서 피를 토하는 그림자와 여유로운 누군가.
" 궁니르....너..어떻게 이럴 수 있어. "
" 파티가 질렸거든요. 마스터. "
" ....큭... "
그림자가 사라집니다.
" 뭘 쳐다봐. X발. " -
182 딜런 세이퍼트 [B] (81E+33) 2016. 2. 20. 오전 12:31:38딜런주도 아까부터 와이파이가 불안정하네 ㅂㄷ 좀 나아지면 와볼게 그럼 20000
-
183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2:31:54저.. 스레주? 로질라주가 사라져서 저도 아무나 붙여줄수있나요..
-
184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2:32:19발터주 안녕히가세요!
그림자씨도 안녕히...(응? -
185 유노 [S] (78E+39) 2016. 2. 20. 오전 12:32:38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가시고 좋은 밤 되시길!
-
186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2:32:52>>183
이벤트도 끝무렵이니 2 명중제로 가도 괜찮습니까?
라고 레주가 말해영.
1 2중에 골라주세욤 -
187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전 12:33:02모두 안녕히가세여!
-
188 린 [S] (4E+40) 2016. 2. 20. 오전 12:33:20모두 잘가고 잘자요!!
전 관전하다 소리없이 잠에 들겁니다 뿅뿅 -
189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전 12:34:38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덤으로 그림자씨도 잘가요..<< -
190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2:34:52딜런주도 안녕히가세요!
-
19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2:36:221로 할게요!
-
192 써니 블레이즈(S)-딜런(B) (73E+36) 2016. 2. 20. 오전 12:36:35아.이건 제대로 들어갔나. 흐르는 피가 끓어 증발하는 지독한 냄새가 풍기면서, 온몸에 감싸져있던 불이 거둬진다. 이름이라.
"클라우디라고,...등신아."
이미 통성명 했잖아. 꺼질듯이 말하고는 그대로 쓰러진다.
//짧게라도 막레!
-
193 앨리스 달링[B]-유노[S] (88E+37) 2016. 2. 20. 오전 12:36:51보상은 필요없다, 왜냐면. 생각을 끊어내며 그는 실실 웃었다. 여백, 이 아닌 생략의 미학이다.
봉 끄트머리에서 나온 칼날이 꽤 뾰족하였다. 찔리면 꽤 아프겠다싶었다. 억지로 비틀어져 미소짓는 상대의 얼굴에,
그는 반대로 환희에 젖은 얼굴이 되었다. 그대로 무너져내리면 좋았을 거란 생각은, 뻗었던 쪽의 팔을 스쳐 어깨에 박힌
칼날의 예리함에 잠시 멎었다. 기분 나쁘도록 현실적인 감각에 실소를 흘린다.
떨리는 손으로 봉을 꽉 잡았다. 터지려는 신음을 입술을 씹어 겨우 삼켜댔다.
"안고 싶다고 했지 찔리고 싶다곤 안했는데 Mr...균이라도 옮을까 그래? 너무하잖아~"
눈 앞이 핑핑 도는걸보니 능력은 제대로 써지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발동된 건지. 이 소모 속도로만 보면
상대에게 그의 의사가 달짝지근 간절히 닿을 급은 될텐데, 어째 상대는 그럴 의사가 전혀 없어보인다.
"이렇게나 당신을 원하는데, 이렇게나 매정하게 굴다니 슬프네...달려들게 해놓고 거부하는건 너무한 처사야. Mr."
입에서 피맛이 나는 건 착각인가. 몸을 비적거려 칼날을 빼내려한 뒤, 내지른 봉을 계단난간처럼 잡고 그에게로 다가가려들었다.
"그래도 내던지지는 않아서 고마워. 이정도 거리면...충분하거든."
비싯 입가에 날선 웃음이 서렸다. 어디까지 허용될까, 당신과 나의 거리.
손이 닿는 거리까지 받아준다면, 그 몸을 끌어안고 거짓사랑과 끝을 고할거야. 일단 당신부터 찌르고, 뒤이어 죽는.
<dice min=1 max=4> = 1 -
194 앨리스 달링[B] (88E+37) 2016. 2. 20. 오전 12:39:56모두 잘자요!
다이스 성공이니까, 유노랑 거리 좁히는게 성...공? -
195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2:45:541번 : 뱀 능력자
네요! 파일 찾느라 놀람.. -
196 앨리스 달링[B] (88E+37) 2016. 2. 20. 오전 12:46:47으어 안되겠다..늦게 썼지 퀄도 안습인데 배터리도 없어여..
유노주 미안!! 워낙 저질체력이라 봉 한방에 운명도 가능한데..
유노에게 닿기 전에 죽어도 좋고, 아님 다시 찔러도되니 부탁해 미아누ㅜ
상황 요상하게 만드러노코 갑나너ᆞ서ㄱ삭ㅈ -
19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2:47:33캡틴! 제가 먼저 쓰면 되나요
-
198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2:48:05" 오, 반갑습니다. "
정장을 입은 여성이 알브르를 향해 걸어옵니다.
" 일단 저는 당신이 죽어주셨으면 하는데요. "
그녀가 점점 가까워진다.
" 저하고 입을 맞춘뒤에 뱀한테 물려 죽는겁니다. 어때요? " -
199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2:48:34"슬슬 끝인가."
전투가 시작된 후, 비 전투 능력자로서 모범적인 처신-기둥 뒤에 틀어박히기-을 보여주었던 요한은 쿵 하는 소리에 고개를 내밀었다. 나름대로 버티던 그림자가 결국에 나가 떨어지는 모습은 요한의 입에서 '저런.' 이라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기에 충분했다. 능력도 쓰지 않고서 저렇게 밀어버렸단 말이지. 흥미로운 상황을 목도한 사람으로서는 박수를 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물론 요한은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그건 그렇고, 꽤나 끔찍하군. 이래서 현장이란."
쓰러진 세이퍼와 브레이커, 파티장에 난 흠집들. 적어도 겉으로는 화기애애하게 파티를 했던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왠지 관전만 하기엔 뻘해서 슬쩍 레스를...!) -
200 유노 [S] - 앨리스 (78E+39) 2016. 2. 20. 오전 12:49:37날이 살을 찢어 들어가고 묵직하게 상대를 후려치는 것이 손끝을 통해 전해져왔다. 아아, 이래서 내가 싸움을 싫어한다니까. 방금 전부터 자꾸만 코끝을 간질이는 달큰한 향내가 지끈거리는 두통과 어우러져 곧장이라도 미친듯한 웃음을 터뜨려버릴 것 같았다. 이게 뭐야, 약이라도 잔뜩 흡입한 것 같은데. 물론 내가 그런 적이 있다는 건 아니고. 이래뵈도 전적만은 건전한 사회 초년생인걸. 그나저나, 봉술은 몇 번을 해도 익숙해지기 힘든 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거의 창술에 가깝지만.
"글쎄. 균인지 뭔진 모르겠다만 지금 네가 뭔가 술수를 부리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은데. 지금 이 달큼한 냄새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거든. 네 능력이면 소개 좀 해주지 그래?"
나는 내 능력을 까발리고 시작했는데 불공평하잖아? 물론 둘 중 하나밖에 밝히지 않았고, 그조차도 (드물게도) 내 의지로 밝힌 것이니 어떻게 불만을 표할 입장은 되지 않지만. 봉을 마치 난간처럼 잡고 오는 상대를 보며 봉을 놓으려 했으나 상대가 접근한 것이 더욱 빨랐다. 전부 이 농도 짙은 향기 때문이라니까. 어쩐지 감각이 저릿저릿한 것 같은 착각마저 드는 걸.
"뭐가 충분한진 모르겠지만, 거리를 좁히고 싶었나봐?"
그럼 어서와, 숨이 막혀버릴 정도로 끌어안아줄게. 피부가 썩고썩어 녹아내릴 때까지 껴안아줄 수도 있어. 그러길 바라? 비소에 가까운 웃음을 머금으며 봉을 내려놓고 상대를 안으려는 듯 팔을 벌렸다. 손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역겨운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공기가 썩어가는 모양. 달큰한 냄새를 가리니 좋아해야할까, 혹은 숨을 쉬기 힘들다 싫어해야할까? 뭐든 상관없잖아.
<dice min=1 max=4> = 3
/성공하면 피부에 손이 닿은 걸로, 실패하면 말 그대로 실패한 걸로! 반격 및 공격은.... 애매하네. -
20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2:50:49"입을 맞추는 것 까진 좋은데 더 안나아가고."
텁, 하고 둔탁한 소리가 그의 손에서 울려퍼졌다.
창이 울부짖기라도 하듯 빛이 밝게 피어올랐다.
"죽어야 한다니.. 일단 입이라도 맞출까."
그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가 창을 ㅡ자로 잡아 밀어넘어트리며 목을 조르려했다.
<dice min=1 max=7> = 5 -
202 유노 [S] - 앨리스 (78E+39) 2016. 2. 20. 오전 12:51:04>>196 앗 그렇군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앨리스주 잘가요! 좋은 꿈 꾸시고:)
-
203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2:52:21앨리스주 안녕히가세요~
-
204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04:34>>201 키스해 짝 키스해 짝(끌려나갑니다
-
205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전 1:05:16키스? 어디? 키스? 키스해?(솔깃)
-
206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08:05- 알브르
" 어머, 너무하네요.. 뱀은 불가능이고 제 입술은 가능하고? 뱀과 저는 한 몸이라서.. "
조금은 안타까운 표정을 짓던 그녀는 창을 통해 목을 조르려하자 발로 가볍게 창을 막아내더니 무릎을 굽혀 그에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대로 뱀 한마리가 촤르르 기어와서 물려하는걸요? 샤아악!
" 반반하긴 한데.. 브레이커로 와서 저랑 연애하실래요? "
<dice mim=1 max=7> -
207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08:33앗.
<dice min=1 max=7> = 2 -
208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전 1:09:46"오, 저런.'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던 그림자가 회색 머리칼의 누군가에게 밀리자, 달리아는 놀란 얼굴을 하며 접었던 부채를 촤악, 펴고 제 입을 가렸다. 이윽고 결국 그림자가 패했는지, 입에서 피를 토하며 사라지자, 그녀는 그림자를 상대했던 이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그림자를 저렇게 여유롭게 밀어내다니, 어쩌면 저런 쪽이 더 위험할지도 모르겠단 말이죠.
"뭐..그러게, 좀 평화롭게 해결했으면 어디 좀 좋아요.."
여전히 부채로 입가를 가린 채, 달리아는 한숨을 한 번 내쉬고서, 거의 난장판이 된 파티장을 주욱 둘러 보았다. 여기저기 쓰러진 에스퍼들-그러니까, 꿈에서 깬 에스퍼들-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이 파티, 이 상황들이 꿈이라는 것을 좀 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꿈에서도 이런 광경을 봐야 한다는 사실에, 그녀의 기분은 마냥 좋지만은 못했다.
깊게 한숨을 내쉰 그녀는, 이내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다시 촤륵- 부채를 접었다.
// ㅁ,뭔가 저도 관전만 하기 뭐해서..지켜보기만 하는 서포터는 웁니다<< -
20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13:38"흐윽... 장미안 뱀이라..."
짧은 신음을 내뱉으며 얼굴을 찌그려트렸다.
뱀을 잡아 자신의 뒤로 내던지고 창을 잡았다.
"아니면 같이 나와서 우리집으로 도망갈까?"
그는 자신의 신체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물린 다리의 반댓 다리를 축 삼아 힘을 모아 내던진다.
<dice min=1 max=7> = 3 -
210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13:56>>208 웁니다2222(왈칵(오열(눈물
-
211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16:52>>205 알브르랑 섹시한 미녀분이 키스를 하신다고...(왜곡
-
212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17:39" 미안하지만 나 지금 기분 안좋거든. 아가씨. "
주변에서 파지직거리는 전기
" 남자친구랑 싸웠어. "
단지 그 이유로 그림자를 밀어붙였다..?! -
213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전 1:18:15>>210 ㅋ큐ㅠㅠㅠ나중에 서포터끼리 협력해서 막 뭐라도 해야겠어요 서러워서 원..<<
>>211 야반도주도 꿈꾸고 계신다고..(왜곡22 -
214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전 1:18:25>>211 호오....우리스레 2스레 만에 벌써 키스하는 커플이....!(왜곡
-
215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20:22>>213 신유닛을 결정해볼까요..? 이름은 서포터:뜻밖의 특종....또르르르....
-
216 이름 없음 (62E+42) 2016. 2. 20. 오전 1:20:30
-
217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22:45- 알브르
" 어머...오스카가. "
가엾은 뱀, 이라며 혀를 차던 그녀는 수십마리의 뱀으로 소환한 방패로 공격을 막습니다. 뒤로 조금 밀려나는데, 뱀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팔짱을 가볍게 낍니다. 이번턴은 봐줄게요.
" 어머, 화끈한 남자. "
금색의 긴 머리를 배배 꼬더니 그대로 한쪽발을 가볍게 구릅니다. 그러자 또다시 뱀이, 샤아악.
" ..방금 그 말, 후회 안하죠? "
자기. 입꼬리를 가볍게 올립니다.
<dice min=1 max=7> = 4 -
218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전 1:22:47>>215 ㄱ,그런.. 또르르....
>>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
219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26:06
-
22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28:47"브류나크!"
그는 그녀가 막아낸 창에게 소리지르자 재빠르게 알브르에게 날아오다가 그것을 낚아채고 바닥에 내팽겨 치듯 내리꽂아 뱀을 찍었다.
다행히 타이밍이 잘맞아 방어해냈다.
"시뇨라, 이름이?"
뱀을 찍어내리자 피가 주륵. 하고 창에서 흘러내림을 확인과 동시에 180도 돌아 그녀를 등 뒤에 두며 창을 뒤로 길게 뻗으려했다.
<dice min=1 max=7> = 3 -
221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30:52>>216,>>219 악 둘다ㅋㅋㅋㅋㅋㅋㅋㅋ
-
222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33:12" 흐으음.. "
타이밍이 좋았네요. 작게 입꼬리를 올리던 그녀는 이내 창을 장갑낀 손으로 잡아내더니 그를 등 뒤에 두고 귓가에 속삭였습니다.
" 뭘 것 같아요? "
간단하게 생각하면 답이 나올지도. 그리고 그대로 창을 놓아주더니, 다시 뱀을. 아, 조심해요. 이번엔 좀 클거에요.
<dice min=1 max=7> = 4 -
223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33:42밀당봐.
다갓..설마.. -
224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34:11"배드엔딩이군."
남자친구와 싸웠다는 말에 요한은 이번에는 정말로 박수를 쳤다. 비록 짧게 손바닥을 두 번 마주댄 정도이긴 해도 모양을 보나 소리를 듣나 손색 없는 박수였다. 특유의 비뚜름한 심술궂은 미소는 덤이다.
아무렴, 남자친구와 싸운 원한은 대단한 법이다. 애정관계란 보통 생활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센 감정이 오가는 것. 그것이 부정적인 색으로 바뀐다면 여파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야말로 요한이 작가로서 주목해 마지않는 노도의 흐름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요한은 곧 평소의 무표정한 작가다운 표정과 덤덤한 목소리로 되돌아갔다.
"꼭 싸웠다는게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건 아니지. 각자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차분히 생각할 시간도 생기고, 이럴 때는 어떻게 대해야 했다, 이렇게 말해야 했다... 뭐 이렇게, 스스로의 행동을 고치는 계기가 될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하면 비 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사이가 깊어질수도 있고, 바야흐로 두 사람이 행복해지는 해피엔딩! 축하합니다!"
요한은 다시 박수를 쳤다. 다만 좀 전과는 달리 무표정으로. -
225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전 1:38:36으으.. 달리아주는 이만 자러 갈게요! 너무 피곤해서ㅠㅠ..
그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
226 이름 없음 (78E+39) 2016. 2. 20. 오전 1:40:25유노주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모두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마시고, 좋은꿈 꾸셔요:)
-
227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40:54달리아주랑 유노주 주무세요~
-
22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41:02"알브르. 겠군. 나랑 결혼할 사이니까."
그는 다시 한번 재빠르게 뒤돌아 창을 꺽어 위로 올려 베며 자세를 다시 잡았다.
여유롭네,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가.
"보내기 싫은 걸."
그녀의 목 뒤에 자신의 창을 걸치고 자신쪽으로 잡아당겨 목을 조르려 했다.
<dice min=1 max=7> = 7 -
229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42:53" ....하..그렇긴 하지. "
라면서 조용히 팝콘을 가져옵니다. 저기 저 두 사람 싸우는거나 구경하면서 마음 다스려야지.
" ...세상에. "
키스에 야반도주라고? (아님)
// 안녕히 주무세요! -
230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48:16"흠. 저쪽도 꽤나."
시선을 따라 요한은 알브르와 미녀(?)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상황과 불길한 효과음을 빼고 목소리만 남긴다면 정열적인 사랑고백이 오간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광경이었다. 그것도 나쁘지 않지. 아니, 오히려 흥미로운데.
요한은 스마트폰을 꺼내서 빠르게 자판을 누르기 시작했다. 좋은 소재다. -
231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48:38- 알브르
" 흐으응..결혼이라, 거기까지 생각해둔거에요? "
아까운 뱀들. 뭐, 다시 소환하면 될 것 같지만.. 보내기 싫다는 말에 그녀는 깊은 바다같은 짙은 푸른색 눈을 깜빡입니다. 그 순간.
" 허윽.. 당신.. 좀 과격한거 아니에요? "
제 스타일이긴 하지만, 일단은 좀 아픈것같으니 뭘 어찌할 수 없잖아. 뱀 한마리를 소환해 그의 팔을 물도록 합니다.
<dice min=1 max=7> = 4 -
232 요한 블레이크 [S] (13E+39) 2016. 2. 20. 오전 1:48:56그럼 요한주도 슬슬 자러갑니다~
모두 무리하지 마시고 안녕히계세요! -
233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1:50:14잘자요 요한주!
-
23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1:53:18"왜 발악하는거야, 시뇨라."
자신의 팔로 스믈스믈 기어오는 뱀을 잡아 조연출은 필요없다며 엄지손가락으로 머리 바로 밑부분을 꺽어버린다.
"나쁜 남자로 컨셉을 잡았거든, 키스는 받아가려고."
그는 창을 짧게 잡아 그녀의 배에 언저리에 두었다가 입술을 그녀에게 들이미는 타이밍에 맞춰 찔러넣으려 했다.
<dice min=1 max=7> = 6
/이래도 되는건가.. -
235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2:01:04- 알브르
" 조금 놀라서- 라고 변명해도 될까요? "
가벼이 입꼬리를 올리던 그녀는 나쁜 남자- 라는 말에 그저 그 모습을 유지했다. 뭐, 입술을 들이미는 그를 보며 속에서 뱀을 소환했다고 하면 혼나려나. 창도 가까워지는걸 알기에, 푹, 찔린것은 그녀가 아닌 그녀를 가벼이 감싸던 뱀들.
" 유감이에요...방심하는 모습이라니... "
라며 입술이 가까워지는 그 찰나 입을 열어 뱀이 튀어나옵니다.
" 당신, 기억해두고 싶네요..우리 이제 죽으면, 꿈에서 깨는거라서...잊어버린다지 뭐에요..? "
<dice min=1 max=7> = 4
/15금이 수위니까..가능할겁니다. 아마..도? -
236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전 2:03:45그럼요 저정도면 괜찮죠.
이미 사이트가 옮겨져서 수위가 널럴해지니까 묘사들이 좀 달라진게 내 눈엔 보이는걸요 흐흐. 물론 개미눈꼽만큼이지만.
요한주 늦었지만 잘자용 -
23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2:06:10"입안에서 이런 것도 기르나?"
맥빠지게 컴온..을 내뱉는다.
"난 장담할 수 있어. 꿈에서 깨어나 모든 걸 잊어버린다 해도 널 보면 다시 떠올릴 거란걸."
마지막이야.
그녀의 어깨를 툭, 하고 밀쳐 거리를 살짝 벌린 후 창으로 관통시키려 했다.
<dice min=1 max=7> = 2 -
238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2:35:27" 유감이지만 지금 이곳은 보는 눈이 있어서 말이죠. "
부끄럽잖아요, 라며 슬쩍 미소짓습니다. 나를 기억 해 줄건가요? 오, 세상에. 그녀는 떠올린다는 말에 약속이에요, 덧붙이더니 그대로 밀려나, 관통됩니다. 아아, 이 고통은 언제 느껴도 기분나쁘단말이죠. 아프고, 축축하게 옷을 젖히고. 발끝부터 사라져가는 그녀는 입꼬리를 끝까지 내리지 않았습니다.
" 나랑 내기 하는거 어때요? ..제 이름은 로즈 루플스에요. 기억해내면.. 키스해드릴게요. 어때요? 알브르. "
그리고 그녀는 사라집니다. 사르륵. -
23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전 2:47:53"망극한 제안이로구나."
그녀의 턱을 검지손가락으로 올려 그녀의 눈을 바라보다가 점점 사라져가 완전히 사라졌다.
"... 흥."
그는 대충 창을 아무렇게나 뽑아 앉고선 담배만 연신 피웠다.
/수고하셨습니다. -
240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2:53:30모두가 이제 슬 잠자리에 들 시간이죠. 마지막 파티의 방에서 잠드는 사이, 누군가 당신들의 방에 들어옵니다.
" 파티가...즐겁지는 않았나봐요. 하지만.. "
고미워요, 라며 소녀가 웃습니다. 당신들이 잠에서 깨어났을땐, 각자의 집에 있을것이고. 브레이커의 신원은, 세이퍼의 신원은. 전부 아, 그런 꿈이었나, 라고 생각될정도로 흐릿하게, 아주 흐릿하고 조용하게 사라집니다. 아주 강력한 인연이라면 몇몇 단어만 기억나겠죠. 강력한 기억도.
그림자의 압도적인 힘이라던지, 그를 날려버린 회색머리까지..
단 세명을 제외하고. 모두의 기억은 그렇게 드문드문 꿈처럼 지나가버립니다.
그림자가 웃습니다.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부턴 일반 일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241 이름 없음 (62E+42) 2016. 2. 20. 오전 3:01:14단.. 3명?
-
242 파티는 끝났어 (52E+39) 2016. 2. 20. 오전 3:05:00Npc즈, 겠죠. ^^.. (떡밥 흘림
-
243 이름 없음 (62E+42) 2016. 2. 20. 오전 3:08:10!
-
244 이름 없음 (22E+39) 2016. 2. 20. 오전 4:07:34시트 아직 받나요?
-
245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전 7:46:32헉...!!!!!! 여러분!!! 제가 기다리는건 귀찮아서 먼저가서 다른일좀 하고볼까했는데 그만잠이..!!!!
알브르주 정말 미안해요!!ㅎㅎ 오 다들 공격씬 잘하신다♡ 로잘리주 다시갱신!! -
246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전 7:48:05>>245 시트받는데 되도록이면 브레이커로 들어오시는걸 추천할게요!!^^ 지금 비율이 안맞아서...ㅠㅠ
-
247 이름 없음 (64E+37) 2016. 2. 20. 오전 11:23:27요한주 갱신해요~
-
248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전 11:35:33달리아주 갱신합니다 :)
-
249 이름 없음 (62E+42) 2016. 2. 20. 오전 11:42:41알브르 갱ㄱ신
-
250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전 11:45:42알브르주 어서오세요 :)
-
251 [B] 주에모토 (3E+34) 2016. 2. 20. 오후 12:59:36미약한 와이파이로 갱신
-
25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18:19"왠지 모르게 피곤한 잠자리군..."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돌x 구x토에 우유캡슐을 넣어 뜨거운 우유를 내린 채 소파 앞 탁상 위에 탁, 소리를 내며 두었다.
이상하게 찝찝하단 말이야..
다음엔 그냥 커피도 넣어서 라떼를 해먹어야겠네.
/심심해서 독백 -
253 린 [S] (4E+40) 2016. 2. 20. 오후 1:33:56갱신합니다ㅏ!
-
254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1:34:52달리아주 리갱. 다들 안녕하세요 :)
-
255 Npc, 일상. (52E+39) 2016. 2. 20. 오후 1:35:15" ...좀 이상한 꿈인데.. "
기억이 날듯말듯 하네요. 라며 그녀는 식용 장미를 포크로집은 뒤 입에 넣어 천천히 씹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무슨맛일까, 궁금해 국화꽃 절임을 바라보고 포크로 쿡 집어 입에 넣어 씹어보니 썩...좋지는 않네요.
" 루플스, 이거 맛이 참...하하, 독특한데. "
" 난 당신의 식사를 단 한번도 존중 안해준적 없는데요. "
" 아, 미안. "
두 사람이 테이블에 마주앉아 각자만의 식사를 즐깁니다. 로즈는 식용 꽃 천지, 그리고 회색 머리는 점점 회청색으로 변해가더니, 뉴엣이 되는군요. 뉴엣의 메뉴를 볼까요. 오, 이런, 세상에. 잘못본걸로 합시다. 난 아무것도 못봤어요.
" ...당신 음식은 식감이 참 독특해보여요. "
" 응? 별로. 씹을때 좀 현실감있게 씹히는 기분이랄까. "
" ....난 아무것도 못 들었어요. "
" 난 어릴때 부모가 없었거든. 그래서 먹고 살기 위해서 이걸 먹어왔는데.. "
" 버릇이 되었다, 그건가요? "
" 그렇지. 쓰레기가 아니라 비교적 양호한 편 이었어. "
" 안타깝네요. "
" 동글동글하니 일할때도 먹으면서 하고싶긴 한데. 입안에 숨길 순 없나. "
" 당신, 잘 생각해요. 전 이만 갈게요. "
" 쳇. 잘가. " -
256 이름 없음 (27E+35) 2016. 2. 20. 오후 1:37:17현재 총 세이퍼가 4명, 브레이커가 2명갱신하셨는데 브레이커에서는 케이시주랑 오리스주가 활동이없다...ㅠ
-
257 린 [S] (4E+40) 2016. 2. 20. 오후 1:38:13모두 어서와요!
-
258 캡틴! 모두 잠수준비! (52E+39) 2016. 2. 20. 오후 1:39:41위키위키 위키키가 있긴합니다.
물론 스레디키 (._.
그래서 거기에서나마 시트정리를 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 물론 npc도 한곳에 정리할건데.. -
259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1:41:07>>256 곧 들어오시겠죠. 이제 주말이잖아요! :)
>>258 앗, 좋은 것 같아요! 시트도 한 눈에 볼 수 있고, 수정도 거기서 하면 편하겠네요. :)
그보다 토요일 오후는 심심하네요ㅠㅠ..사실 항상 심심했던 것 같지만<
달리아랑 돌리거나, 선관 맺거나, 수다를 떨거나.. 아무튼 뭐라도 하실 분 계실까요? ;3 -
260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41:14우오 캡틴♡ 저 아이디어하나있는뎁쇼..목차에 이벤트정리, 인물관계도도 정리하면어떨까요?
-
26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42:12>>259 알브르랑 돌릴래요?
-
262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42:40
-
263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1:42:44>>261 좋아요! 선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
264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1:44:02>>262 앗, 미안해요 로즈주ㅠㅠ 알브르주가 좀 더 빠르셔서.. 괜찮다면 셋이 돌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둘은 원플이었군요 ㅇㅁㅇ!
-
265 캡틴! 모두 잠수준비! (52E+39) 2016. 2. 20. 오후 1:45:11>>260
헉 좋아요!
일단 현재 공개된 npc는
Safer -> 네크로맨서(현재 자가능력 사용으로 불사) 및 소환능력(켈런)
Breaker -> 변신능력자(페일), 방어 및 소환능력자(츠키 아라하시), 뱀 능력자(로즈 루플스)
네요!
아 물론 츠키는 잘 안나타나겠지만. -
266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45:37>>264 으아닛 알브루주!!!!!!! 그그...어깨빵?맞고 이마찢어졌다던...ㅋㅋ
셋이돌리는것도 쬐까?복잡하긴하겠지만 나름 괞찮을것같네요^^ -
267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46:58헉 '로즈'가 내 애칭과 똑같ㅇ...!!!!!!!!헷갈리겠드앗!!!!(좌절
-
268 캡틴! 모두 잠수준비! (52E+39) 2016. 2. 20. 오후 1:47:46루플스라는 이름이 있고 코드네임은 스네이크니까요. 네이라고 불러도 딱히 상관 안한다네요.
-
269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49:05얘도 '프란시스'가 있으니까 뭐 그렇게 헷갈리진않겠네요!!ㅎㅎ
-
270 켈런의 일상 (52E+39) 2016. 2. 20. 오후 1:50:25아오, 머리가 깨지는 꿈을 꿨는데. 라며 그녀가 사무실 책상에서 부스스 일어납니다. 야근하다 잤나...라면서 바로 앞 모니터를 쳐다보니 누군가 아주 빌어먹을 짓을 해뒀군요.
" ! "
털퍽, 다시 쓰러집니다. 만화에서 보면 가만히 있다가 촥, 소리와 쓰러지는 슬라임같이요. 왜 이러나 봅시다. 모니터에는...
기도문과 성가대 동영상이 있군요.
[ 켈런은 네크로맨서면서, 기독교입니다. ]
[ 묵념.. ] -
271 체럿트 리리 (77E+41) 2016. 2. 20. 오후 1:54:31리리주 갱신!
-
272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55:22리리주 안뇽~^^
-
273 체럿트 리리 (77E+41) 2016. 2. 20. 오후 1:56:01안뇽하세욧
이벤트가 있었다니이!!! -
274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후 1:57:04리리주 어서오세요! :)
-
27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2:00:00"졸려..."
그는 데빌인어스 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진동벨을 탁자 위에 올려놨다.
그 사이에 틈틈히 탁자 위에 머리를 박아 잠을 청한다. -
276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2:02:09지금 설정이 아침인가욧?!! 밤??
-
277 캡틴! 모두 잠수준비! (52E+39) 2016. 2. 20. 오후 2:03:00리얼타임! 입니당
-
278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2:07:06따분하다...로잘리에게는 너무나도할게없는 지루한 주말이다.
그래서말인데, 오늘은 이 일상을 벗어나 귀찮더라도 어리 놀러가보려 열심히 나갈채비를하였다.
'놀러가는곳에 달리아도 부를까..그러고보니 기념사진은 누가찍어주지?셀카?' -
279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페네스트라 [S] (52E+39) 2016. 2. 20. 오후 2:09:22진동벨이 울립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키신분, 소리도 울려퍼집니다. 그리고 로즈가 들어옵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부탁해요. "
" 오자마자 주문하는거 보면 가끔 네이온니 무서웡. 주문하는게 통일되이쪙. "
" 저런, 페일. 언니는 늘 그것만 마신단다. "
그리고 알브르의 테이블에 시선고정.
" 온니 왜그랭? "
" 아냐. 아무것도. " -
280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페네스트라 [S] (52E+39) 2016. 2. 20. 오후 2:10:47라고 레쥬가 슬쩍 끼어봐영. 로즈는 관전만 하지롱.
-
281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2:12:42ㅋㅋ그래서 알브르주랑 로즈랑 연애각...??(더이상 말하면 안될것같다ㄷㄷ
-
282 달리아 [S] - 알브르 [S] (18E+40) 2016. 2. 20. 오후 2:15:16"..잠을 잔 것 같지가 않은데.."
뭔가 피곤한 꿈을 꾼 것 같기도 하고. 침대에 걸터 앉은 그녀는, 피곤해 보이는 얼굴을 한 채 멍하니 앞만 바라보다, 정신을 차리려는 듯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켰다. 분명 8시간은 더 잤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욕실에 들어가 간단히 샤워를 마친 그녀는, 대충 눈에 보이는 원피스와 가디건을 걸치고서 집을 나섰다. 곧장 회사로 들어갈까 생각이 들었지만, 그녀는 피로를 조금 풀기라도 할 겸, 느긋하게 카페에서 커피-커피보다는 코코아겠지만-라도 한 잔 마시기로 결정하고서, 그녀가 자주 들리는 카페 '데비리너스'로 발걸음을 돌렸다.
딸랑, 맑은 종소리와 함께 카페로 들어온 그녀는, 카운터에서 핫초코를 주문하고서 자리에 앉-으려다, 탁자에 머리를 박고 잠을 청하고 있는, 낯이 익은 아저씨를 발견하고서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알브르? 알브르 아저씨? 이런데서 자면 민폐라구요."
기다란 손가락으로 그의 볼을 콕, 두어 번 찌른 그녀는, 다른 한 손으로 테이블에 턱을 괸 채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
283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2:17:19앗, 로잘리주 레스도 있었... 그럼 셋이 돌리는 건가요? 알브르, 달리아, 로잘리? ㅅ,순서랑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3
-
28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2:21:22순서를 정하는게..
-
285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2:22:16음, 알브르-달리아-로잘리 순서 어떠세요?
-
286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2:23:08나온다는게 어디였나,다시 집으로 들어갈까, 잠시 고민하던 로잘리는 이내 '데비리너스로'발걸음을 돌렸다.
오늘은 그다지 놀고싶은기분이아닌탓에 아이스커피나 한잔 시켜먹으려 들어갔더니 바로 눈에띄는것은 로즈와 알브르,
한명은 낯설고 한명은 원수인탓에 다시 나가려고 발걸음을 돌렸다만, 멀리서 달리아가 눈에띄어 그녀가있는곳으로 재빠르게 달려갔다.
그녀가있는곳이 원수가 가까이있긴 했지만,알브르와 오늘 마음좀풀어보려 애쓰는듯한 표정으로 눈을 질끈감으며 달리아를불렀다.
"저기! 달리아? 리아~~" -
287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2:24:09>>285 그렇게 정하자구요!!^^
-
288 Npc 설정들 (52E+39) 2016. 2. 20. 오후 2:33:20일단 시트에 올리기엔 그러니 간략하게만 정리 해 올릴게요.
- safer -
켈런(성은 불명)(여성) 30대 초반.
- 네크로맨서, 소환 능력자.
- 갈색빛이 도는 금발. 단발, 검은 눈
- 격투쪽에 자신있음. 물론 네이한테 늘 쳐밟힘.
- 일과 사랑에 빠짐.
- breaker -
네이 (로즈 루플스)(여성) 26
- 뱀 능력자
- 금발, 앞머리는 옆으로 슬쩍 밀어둔 비대칭. 눈 색이 낮과 밤마다 틀림 (낮에는 하늘색 밤에는 짙은 푸른색), 정장(하의는 옆트임 스커트 혹은 정장바지)
- 격투쪽으론 브레이커에서 수준급이라 알려짐.
츠키 아라하시(여장남자)
- 방어 및 소환 능력자
- 보라색 긴 머리,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기모노, 적안.
- 나이는 불명.
페일 (여자) 17
- 변신 능력자
- 실제 모습 알 수 없음. 주황색의 양갈래 머리, 각종 문신과 피어싱 = 불량소녀
- 이래보여도 브레이커 창립멤버. -
28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2:36:17아, 나왔군. 진동이 울리는 알람벨을 카운터로 넘기고 커피를 든 채 테이블로 돌아오려다가 한 여자를 마주친다.
금발의 매혹적인 여자.
자연스레 윙크를 날리며 제 테이블로 돌아오자 자신의 볼을 쿡쿡 찌르는 달리아가 있었다.
"아, 달리아."
게다가 저 마음에 안드는 여자까지.
이름이.. 고질라? 라 그랬던가.
"..." -
290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2:37:05
-
291 토모에 [B] (3E+34) 2016. 2. 20. 오후 2:37:43"카라멜 마끼야또"
"...몇잔 인데요?"
"? 혼자인데 한잔일게 뻔하잖아"
그말을 끝으로 쌩하고 가버리는 손님, 짜증난다는 표정의 토모에만 덩그러니 카운터에 서있었다.
"에스프레소 한잔!"
이런곳 까지 와서 비싼 커피를 사마신다는건 부유층이란 증거, 자판기 커피도 한달이상 돈을 모으지 못하면 못마셨던 나날을 생각하던 그녀는 손님의 주문을 뒤집어버렸다.
//독백과 함께 갱신 -
292 뉴엣, 네이, 츠키, 페일 [B] (52E+39) 2016. 2. 20. 오후 2:49:48소근소근, 네이를 앞에두고 속닥속닥 얘기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 물론 저 넷한테만 들려요.
" 지금 네이한테 윙크한거야..?! " -> 뉴엣
" 어머머, 대박이당 저 옵빵.. " -> 페일
" (츠키는 할말을 잃었다!) "
" 흐으으으으음.. "
네이의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그가 윙크하는 순간에 눈꼬리를 슬쩍 내려 웃었거든요.
" 내기에서 지게 생겼네. "
" 무슨뜻이에여 온니? "
" 아무것도. " -
293 뉴엣 슈에트 [B] (52E+39) 2016. 2. 20. 오후 2:50:36" 에스프레소! 오케이! 기다려! "
후다닥. -
294 캡틴! 모두 잠수준비! (52E+39) 2016. 2. 20. 오후 2:51:28>>290
로잘!!!리!! 프란시스야어아아아아ㅏ 으ㅏ나ㅏㅏ아아아 (심쿵
으아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에 직격탄 맞았습니다ㅠㅠㅠㅠㅠㅠ♡♡♡♡ -
295 달리아 [S] - 알브르 [S], 로잘리[B] (18E+40) 2016. 2. 20. 오후 2:52:54"오, 아저씨. 지금 저 여성분한테 추파를 던진 거에요?"
그러다 신고 당해요. 아, 만약 그렇다면 그 기사는 내가 써 줄게요. 30대 아저씨, 아가씨에게 추파를 던져 신고.. 라거나. 웃는 얼굴로 농담을 던지며, 그녀 역시 제가 시킨 핫초코를 가지고 테이블로 돌아왔다. 그렇게 그녀가 핫초코를 한 모금 마셨을 때, 카페 입구 쪽에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어머, 로즈! 오랜만이에요."
오늘 옷차림도 여전히 귀엽네. 덧붙여 말하며, 저를 향해 달려오는 로즈를 향해 작게 손을 흔든다. -
296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2:54:02레이저 바주카!
-
297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2:54:55
-
298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2:55:10그보다 >>289 ㅋㅋㅋㅋㅋㅋ....고질라라니.. 로잘리..(안습
-
299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2:57:56>>290
로잘리 납ㅊ
아닙니다. 전 그런사람 아닙니다!(포돌이 -
300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3:06:16"안녕 리아!! 오랜만이야~잘지냈어? 마침 아이스커피를 좀 마실까해서..."
그러고는 살짝 곁눈질로 자신을 '고질라'라고 칭한 알브르를 어이없단듯이 쏘아보며 자신은 모르는 낯선 여자(로즈)에게 음흉?한 추파를 던진것을 비웃는투로 카랑카랑하게 쏘아붙였다.
"내가 고질라든 로잘리든 너는빨리 나한테서 관심 꺼줬으면 좋겠는데.애초에 여기있는것도 굉장히 불쾌하니까말야?"
그뒤 로잘리는 얼굴을 엄청나게 일그러뜨리며 달리아의 팔에 팔장을끼며 알브르에게서 얼굴을 홱-돌렸다. -
301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알브르[S] (27E+35) 2016. 2. 20. 오후 3:07:53헉!!!!이름을 안바꿨다!! 위 스레랑 동일한이름이야!!
-
30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3:10:52"아니, 저 여자가 날 쳐다봐서 말이지..."
그는 뭐 문제 될거 있냐는 듯 무심하게 넘겼다.
그리 말하며 다시 여자를 바라보았다가 시선을 돌렸다.
뭔가 찝찝한 꿈과 함께 저 여자도 찝찝한 느낌이다.
"달리아, 이런 여자랑 아는 사이인거야?"
"...."
그때 어깨를 부딪히는 걸로 끝날게 아니라 병원 신세를 지게 했어야했는데. -
303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3:15:07앜ㅋㅋㅋㅋㅋㅋㅋ알브르주ㅋㅋㅋㅋ로잘리한테 너무해ㅋㅋㅋㅋ(장난ㅋㅋㅋㅋ
>>299 아일라주!! 로잘리 납치해도되요!!♡ㅅ♡((나까지 같이...!!포돌이님 죄송해요 살려주세요ㄷㄷㄷ -
304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3:17:15케이시주 갱신합니다!!
-
305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3:17:47>>304 케이시주 어서왕!!♡
-
30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3:18:53어서와요
-
307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3:20:24앗 첫번째 이벤트 끝난건가요??
-
308 토모에 [B] (3E+34) 2016. 2. 20. 오후 3:25:05어서오세ㅕ
-
309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3:26:49>>304
어서오세요! -
310 달리아 [S] - 알브르 [S], 로잘리[B] (18E+40) 2016. 2. 20. 오후 3:27:16"아무리 외로워도 그렇죠. 다른 여자에게 막 추파를 던지면, 정말 신고 당할지도 몰라요?"
무심하게 넘어가는 알브르에게, 그녀는 여전히 농담을 던진다. 음, 저 여성분도 기분 나빠하는 눈치는 아니네요. 혹시 몰라요, 둘이 잘 이어질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다.
"음, 로즈. 아이스커피라니, 아직 로즈에겐 너무 이르지 않나요?"
아이스 커피를 좀 마실까 해서 왔다는 로잘리의 말에, 달리아는 걱정스럽다는 목소리로 물었다. 로즈는 아직 10살이잖아요. 어린이에게 카페인은 좋지 않아요.
이윽고 그녀의 양 옆에 있는 둘-알브르와 로잘리-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자, 그녀는 잠시 눈을 깜빡이다가, "어머, 둘이 아는 사이였나요?"라며 입꼬리를 올렸다.
"음, 로즈랑 아는 사이-보다는 친한 사이죠. 친구라고나 할까요? 뭐.. 나이는 10살 정도 차이 나지만."
"그리고 로즈. 말은 예쁘게 해야죠. 말이 거친 여자는, 별로 매력 없답니다."
여전히 입꼬리를 올린 채, 로잘리에게 어린아이 타이르듯 말한 그녀는, 제 앞에 놓인 핫초코 잔을 들어 한 모금 홀짝였다. -
311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3:28:35앗, 케이시주 토모에주 어서오세요 :)
알브르주 로잘리주 답레 늦게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제가 곰손이라.. 레스 쓰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쥬륵 -
312 뉴엣, 네이 [B] (52E+39) 2016. 2. 20. 오후 3:39:21" 주문하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신나는(엿먹이기 좋은) 에스프레소 나왔습니다- "
" 땡큐. "
" 그런데 누나, 어쩔거야? "
" 내기? "
" 오호호, 제 이름을 기억하면 키스해드릴게요..악! 머리! 머리이이이!! "
뉴엣이 네이가 했던 말을 과장된 몸짓과 부자연스러운 눈 깜빡임으로 재현했다가 머리를 꾸우욱, 잡힙니다. -
313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알브르[S] (27E+35) 2016. 2. 20. 오후 3:43:52"허허헛?ㄴ,나??! ㄱ,괞찮을걸!! 요즘애들도 다 커피마시지...않을까...??!!"
순간 달리아에게 정곡을 찔렸다 생각한 로잘리는 애써 식은땀과 웃음을 참으며 횡설수설 말을이었다.
이상황은 뭐, 헛움음밖에.
"그,그럼 코코아로 주문하지뭐....그리고!요즘애들도 성격 이렇단말이야~날 걱정해주는건 고마운데, 달리아..저런아저씨랑 아는사이였다니..실망이야~!"
달리아에겐 겨우겨우 가볍게 투정부리는목소리로 말했지만 속으로는 배꼽빠질듯 깔깔 웃고있었다.
그다음 시선은 알브르에게로 고정되었다.
"그래~~아.저.씨도 이.마 백번천번 찢어져 봐야 정.신.을차릴텐데에~?자.기.소.개 하는시간 아니에요~"
달리아에겐 들리지 않을듯한목소리로 알브르의 귀뒤에 가까이입을대고 일부러 쏘아붙일곳만 딱딱끊어 소곤거렸다.
으아아~~!!!! 이런 젠장할...저놈만 없었으면....!! 결론...오늘기분은 잡쳤다. -
31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4:02:59"알겠어 알겠어."
명절에 사촌동생이 앵기는 걸 다독이듯 밀어냈다.
"흠, 아직 청춘이다. 아저씨 아니야. 버릇없는 꼬맹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빨아 들인 후 젤을 꺼내 쭉 짜 머리에 골고루 묻힌 뒤 뒤로 쭉 밀어넘겼다.
"다들 할 일도 없나보네."
"다 똑같이 같은 카페에 앉아 수다나 떨고 있고."
물티슈로 손을 닦고 설탕봉지안에 우겨넣었다. -
315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4:07:26우오오와아아아 심심행...저기...근데 지금 누구누구있나요??있는분들 손!!
-
316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4:13:18빛쟁이!
-
317 달리아 [S] - 알브르 [S], 로잘리[B] (18E+40) 2016. 2. 20. 오후 4:16:18"글쎄요. 딱히 로즈가 실망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로즈의 인간관계와, 제 인간관계는 다르니까요. '저런 아저씨랑 아는 사이였다니'라며 실망이라는 로잘리의 투정에, 그녀는 어깨를 한 번 으쓱였다. 저한테는 나름, 키다리 아저씨 같은 사람이라구요. 그 이야기랑은 조금 다르지만.
이윽고 로잘리가 알브르에 귀 가까이에 입을 대고 무언가를 속삭이자, 그녀는 '둘이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가보네.'라며 가볍게 웃었다. 사실상 그녀의 추측은 절대적으로 틀린 셈이었지만, 그녀는 좋은게 좋은 거죠,라며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그저 지켜만 보았다.
"할 일 없는 '다들'에서 저는 빼주세요."
출근 전에 잠깐 들린 거라서. 젤로 머리를 정리하는 알브르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이렇게 날 좋은 주말에 출근이라니, 끔찍하죠? 20대의 청춘은 어디로 갔는지 몰라요.. 웃는 얼굴로 중얼거리며 한숨을 내뱉는 건 덤. -
318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4:16:43>>315 달리아 있어요 :)
-
319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4:17:15아일라주도 심심하지않으세요♡??제가보기론 갱신한분들이...
요한주,토모에주,케이시주,알브르주,아일라주,달리아주뿐인것같네여ㅠ 저녁되면 좀더 오실라나~~ㅎㅎ -
320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알브르[S] (27E+35) 2016. 2. 20. 오후 4:28:06"나,나도 여기 오고싶어서온건 아니라고오~~"
로잘리도 너무 여유로워보이는것은 싫었는지, 전에 집에서 따분했던일들을 회상하며 괞히 거짓말로 둘러댔다.
그리고 바쁘다고 20대의 청춘은 어딨나~ 끔찍하다는 그녀에게 대뜸 물어보았다.
"리아~혹시 연애해볼생각 없어~? 내가 소개시켜줄까?? 근데....리아는 알브르랑 내가 싸우고있는데 혼자만 표정이 너무 좋은거 아니야?!"
알브르의 귀찮음 섞인 말투와 '꼬맹이'라는 말에 잠시 황당해 할말을 잃었지만 곧 툴툴거리며 이내 코코아를 주문하러뛰어갔다.
리아의 말을 깊이새겨 변신했을땐 아이스커피를 마시지않기로 했나보다. -
32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4:37:19"나도 아직 30대 시작하려는 참인데 아저씨 소리 듣는다고. 끔직한 거 아니니까."
"출근? 난 저기있는 저 여자한테 출근가고 싶은데."
그는 저 멀리 떨어져있는 금발의 여자.
아까 자신이 윙크를 했던 여자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저 여자 아까부터 뭔가 끌어당기는 뭔가가 있어.
이런 일이 일어나는게 당연하단 것 처럼.
"달리아, 난 이만 가보겠어."
그는 로잘리가 코코아를 받으러 갈때 자리를 뜨려했다. -
322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4:40:41우오오 진짜 로즈랑 알브르랑 연애각인가요옷...!!(질투질투 난 그럼 신나게 커플브레이킹짓을할테다~~!!!!
-
323 이름 없음 (38E+38) 2016. 2. 20. 오후 4:45:13너무 부담주는거 아니야?ㅋㅋㅌ
-
324 달리아 [S] - 알브르 [S], 로잘리[B] (18E+40) 2016. 2. 20. 오후 4:51:06"오, 세상에.. 꾸준하네요, 아저씨."
진짜 첫눈에 반하기라도 한 거에요? 조금 전의 그 여성에게 시선을 고정시키며 작업 멘트를 내뱉는 알브르를 향해, 달리아는 질렸다는 듯 고개를 내저었다.
"연애요? 글쎄.. 별로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소개시켜줄까? 라는 로잘리의 말에,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다. 아직 10살인 로즈가 소개해 준다고 해도.. 속으로 뒷말을 삼키며, 이어지는 로잘리의 투정에, 그녀는 "제가 싸우는 건 아니니까, 표정이 나쁠 필요는 없죠."라며 여전히 웃는 얼굴로 답해주었다.
이윽고 로잘리가 코코아를 주문하러 카운터로 달려가자, 이만 가 보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알브르에게, 달리아는 놀란 듯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가려구요? 어.. 정말 저 여성분에게 가려는 건 아니죠?" -
325 이름 없음 (3E+34) 2016. 2. 20. 오후 4:52:21나메가 네임에서 온거구나!
마솝은 뭐징. -
326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알브르[S] (27E+35) 2016. 2. 20. 오후 5:08:25저 멀리서 로잘리가 달리아와 알브르가 있는곳으로 따뜻한 코코아를들고 다가왔다.
그러고는 자리를 뜨려하는 알브르에게 말했다.
"응?아저씨 벌써가는모양이네?그래,빨리 가버려라!!~ 근데..설마 저 처음본여자한테 진짜 가려는건 아니지...?! 그럼내가 친히 '변태'라고 불러드리마!!"
그후,내가 소개팅해준다는말과 연애같은건 필요없다는 달리아에게 못미더운얼굴을 하고서 따지듯 물었다.
"에이,20살이면 청춘이잖아~ 그런데...설마.....리아....지금 나 못믿고있지???!!! 10살이 뭘안다고? 그치?! 맞지이이-?!!"
-
327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후 5:16:10써니주 개응신~
-
328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5:16:50써니주 어서와~
-
329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5:17:31써니주 어서오세요 :)
-
330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5:20:07써니주 어서와요!!
-
33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5:20:54아 알브르는 빼주세요
-
332 이름 없음 (27E+35) 2016. 2. 20. 오후 5:22:08>>331 헝 진짜 어디 가는거야?? 일잘보고와~(원플 잼나당ㅎ)
-
333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5:22:22앗 그럼 바로 제가 이으면 되나요? :3c
-
334 이름 없음 (27E+35) 2016. 2. 20. 오후 5:25:26다른분들은 심심하지않으실까요? '중간에 껴도 됨'이라거나...
-
335 달리아 [S] - 로잘리 [B] (18E+40) 2016. 2. 20. 오후 5:32:23다행히 그 여성에게 가는 것은 아니었는지, 조용히 카페를 나가는 알브르의 뒷모습을 보며, 달리아는 손을 한 번 살짝 흔들었다.
"음, 전혀요. 그런 생각 안 했는걸요."
그냥, 지금은 딱히 누굴 만날 상황이 아니라서 그래요. 그러니까 인상 펴요, 로즈.
저를 못 믿느냐며 따지고 들어오는 로잘리에게, 달리아는 두 손을 펴며 진정하라는 듯 그녀를 달랬다.
"왜, 나한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라도 있어요?"
난 연하는 취향이 아닌데. 농담하듯 작게 웃으며, 미적지근해진 코코아를 마신다. -
336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 (27E+35) 2016. 2. 20. 오후 5:39:48"꼭 안사귀어도 되지뭐~ 미안!! 다들 내가 10살이라고 못믿는것같아서..."
원래는 10살이 아니라고 말할뻔했지만 곧 이쯤되면 위험하겠다 느껴져 이내 입을 다물었다.
"아참,달리아는 시간많아?"
'아까부터 물어보고싶었던건데,같이 어디좀 놀러갈래?'
/흠 예상보다 사람들이 많이안모이는군요ㅠㅠ 지금 시간많으신분들중에 한두명 끼시는건 어떨까요?예를들어 지금 놀러가는거에 같이간다던지... -
337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5:45:17>>336 누군가가 더 끼는건 상관이 없지만, 놀러가는건 무리일 것 같아요ㅋㅋㅋ.. 위에 레스에서도 말했듯 달리아는 출근하기 전에 잠깐 들린 거라..(먼별
-
338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 (27E+35) 2016. 2. 20. 오후 5:47:57흐갹ㅋㅋㅋㅋ그럼...달리아가 출근갔다 온뒤..??! 달리아주도 뭐 급한일있어??8ㅁ8
-
339 달리아 [S] - 로잘리 [B] (18E+40) 2016. 2. 20. 오후 5:57:12"미안해요, 로즈. 아까도 말했지만, 출근하기 전에 잠깐 들린 거라.."
저도 곧 회사로 들어가야해서요. 같이 놀러 가자는 로잘리의 말에, 달리아는 미안하다는 듯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놀러 갈 수 있다면야, 저도 당연히 놀러가는 쪽을 택하겠지만.. 속으로 중얼거린 그녀는, 자신의 책상 위에 올라와 있을 업무들을 떠올리며 미간을 옅게 찌푸렸다. 평소에는 별로 일도 없더니..
"다음에 같이 놀러가요."
놀이공원이든, 쇼핑을 하러든. 로즈가 원하는 곳으로. 찌푸린 미간을 다시 펴 미소 지으며 제안한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코코아를 다 마시고서, 빈 잔을 테이블에 내려 놓았다. -
340 달리아 [S] - 로잘리 [B] (18E+40) 2016. 2. 20. 오후 5:59:01>>338 급한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잠깐 나갔다 와야 할 것 같긴 하네요 ;ㅅ;
>>339 놀러 갈 수 있다면야 -> 할 수 있다면야 -
341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6:00:47(프로 팝콘러
-
342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 (27E+35) 2016. 2. 20. 오후 6:05:27"그래! 오늘은 리아랑 놀러가보고 싶었는데...안되겠네~"(로무룩)
로잘리도 거의 식어가고있었던 코코아를 한잔 원샷하면서 다른 음료수들을 또 가지러갔다.
정말 되는일이 하나도없는날이네.글쎄,내일은 되려나...로잘리는 애써 웃음지은얼굴로 말을이었다.
"그러면 일찍이 출근해야되지않겠어?일 안하다가 혼나지말고!"
/저 저녁좀 먹고올게요~!!:)
-
343 달리아 [S] - 로잘리 [B] (18E+40) 2016. 2. 20. 오후 6:16:59애써 웃음 짓는 얼굴을 한 로잘리였지만, 달리아는 그녀가 꽤 실망했음을 알고 있었기에, 미안한 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윽고 '일찍 출근해야 되지 않겠어?'라는 로잘리의 말에 무심코 시간을 본 그녀는, 예상 외로 시간이 꽤 지났던 듯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요.."
저도 이만 가 봐야 할 것 같네요. 다음에 봐요, 로즈.
그녀는 로잘리의 예쁜 금발을 한 번 쓰다듬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손을 두어 번 흔들어 인사하며 카페를 나선 그녀는, 서둘러 회사 'Better'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걸로 막레 할까요? ㅎㅎ.. 수고하셨어요 로즈주. 저녁 맛있게 드세요! :) -
344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 (27E+35) 2016. 2. 20. 오후 6:21:37>>343 잘먹었당!! 달리아주도 수고하셨어요!생각보다 재미있네요ㅎㅎ맛저하세요~♡
-
345 로잘리 프란시스[B] - 달리아[S] (27E+35) 2016. 2. 20. 오후 6:23:17캡틴!! 오늘도 이벤트있으면 알려주세용♡
-
346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7:12:58조용하네요. 유노주가 갱신할게요!
-
34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7:15:32왜 조용한거야
-
348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7:17:50>>347 그러게요. 모두 바쁘신감....
-
349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7:18:54팝콘을 먹고 있었습니다!!
-
350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7:27:16뇨롱...
-
351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7:29:16저녁 후 있는 과일타임을 즐기고 다시 왔습니다~ 여전히 조용하네요.
아일라주 안녕하세요:) -
352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7:30:18갱신!...이지만 사정으로 관전이랍니다.
-
353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7:31:05안녕하세요 유노주! 과일! 저도 좋아해요!
>>352
R.I.P..가 아니군요! -
354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7:31:34케이시주도 안녕하세요! 사실 관전이라곤 해도 사람이 없지만... :(
토요일 저녁은 바쁘실 때죠.... 학원이던 일이던 놀이던ㅎ -
355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7:32:53>>353 Rest in peace 그거 안 되는 거예요...!(놀람)
저도 과일 엄청 좋아해요. 옛날 별명이 과일 킬러였어요... ㅋㅋㅋ 천도복숭아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요. -
356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7:40:39>>355
친구들이랑 자주 치던 드립이라.. 죄송합니다!
분명 집에 사과가 대략 2박스 정도 있었는데 일주일 후에는 남지가 않았다죠!
저는 포도가 별로. 씨가 귀찮아서... -
357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7:42:56>>356 아뇨 죄송할 건 없죠! ㅎㅎㅎ
저희도 하루에 평균 사과 2개씩은 먹는 것 같아요... 저는 포도의 경우에는 껍질과 씨와 과육을 그냥 한입에 넣고 씹어먹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그게 맛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사실 그렇게 맛있진 않는 것 같아요. -
358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7:46:04형이 표현하실 사과 시체가 널부러져 있다고(..) 제 방에 들어올 때마다 그런 표현을 쓰죠! 많이 먹을 때는 하루 3개 정도도 넉넉히 먹죠. 엄마가 식겁하고 형이 식겁하고..
씨까지 씹어먹는 건, 솔직히 과일맛이 씨 맛에 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씨를 씹는 그 느낌도 별로고 말이죠! -
359 써니 블레이즈(S) (73E+36) 2016. 2. 20. 오후 7:47:22카레에 계란후라이 올려먹으니 좋네요
-
360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7:55:29>>358 사과 시쳌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사과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사실 저도 씨는 별로 안 좋아해요. 씨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죠.
>>359 카레에 계란 후라이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그러게요.... 캡틴 언제오실까 8ㅅ8 -
361 이름 없음 (27E+35) 2016. 2. 20. 오후 7:55:38후 로잘리주 다시 갱신이요!! 낮에 알브르주랑 달리아주 너무 재밌으셨어 홍홍♡
>>349 아일라주..!! 그때 관전하면서 팝콘먹고있었다고오오?!!!그때 로잘리랑 놀러가주지그랬어엉ㅠ 심심해 죽을뻔했쪄♡ -
362 이름 없음 (52E+39) 2016. 2. 20. 오후 7:56:19응? 저요?
-
363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7:57:09>>361 로잘리주 어서와요!
-
364 써니 블레이즈(S) (73E+36) 2016. 2. 20. 오후 7:57:32응? 캡틴?
-
365 이름 없음 (27E+35) 2016. 2. 20. 오후 7:58:55캡틴!! 빨랑 이벤트를 내놓지 못할까..!!!!(뻥입니다 헿♡
-
366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7:59:46김치 볶음밥에 계란 후라이 올려 먹은 적은 있는데! 어서와요 써니주!
>>360
씨는 맛 없어요... 사과 하나 먹으면 배 많이 차는 건 맞는데 계속 차 있는 건 아니니까요!
>>361
저는 프로 팝-콘러이기 때문이죠. 스텔스는 기본이죠! -
367 캡틴! 모두 잠수준비! (52E+39) 2016. 2. 20. 오후 8:01:14네? 레이드 뛰자구요?
-
368 이름 없음 (27E+35) 2016. 2. 20. 오후 8:01:53레이드 좋잖아요!!ㅎㅎ 오늘은 안해도 되긴 되지만요^^
-
369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8:04:03헉 캡틴 오셨다! 어서와요!
-
370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8:04:55달리아주 갱신! 앗 오늘도 레이드인가요?!
-
371 이름 없음 (27E+35) 2016. 2. 20. 오후 8:05:24>>370 달리아주 방가방가♡
-
372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8:05:25캡틴이다!
..레이드라닠?! -
373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8:05:35달리아주 하요하요!
-
374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8:06:52>>370 달리아주 어서와요!
>>366 저는 더부룩해서 더 먹을 생각을 못하겠어요....ㅋ큐ㅠㅠㅠ -
375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8:06:59아니면 일상을....??!
-
376 딜런 세이퍼트 [B] (27E+36) 2016. 2. 20. 오후 8:13:48님들 나 큰일났어요
헉허ㅓㄱ헉헉헉허ㅓㅎㅋㅋㅋㅋ... -
377 로즈 루플스 [B] (52E+39) 2016. 2. 20. 오후 8:14:24로즈가 대형 애완 뱀인(소환해낸 아나콘다) 텔리스의 먹이를 먹이는 8시 14분이에요.
" 사..살려주세요!! "
" 우리 텔리스, 식사시간이에요. "
샤아악 -
378 써니 블레이즈(S) (73E+36) 2016. 2. 20. 오후 8:15:10>>376 오잉 왜??
-
379 딜런 세이퍼트 [B] (27E+36) 2016. 2. 20. 오후 8:15:46기프티콘 쓸 일이 있어서 폰을 직원분에게 넘겼는데
그분이 화면에 손을 댔는데 넘겨졌는데 소장하고있던 덕후덕후한 짤이 땋 보여지고 말았는데
하ㅏ하하ㅏ하하하하ㅏ하 -
380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8:15:55>>376 무슨 일 있으셔요?
-
381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8:16:22>>379
...
거기선 태연하게 자신이 덕후임을 밝히고.. -
382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8:16:22>>379 ....마, 많이 덕후덕후한 짤이었나요...?(안습)
-
383 써니 블레이즈(S) (73E+36) 2016. 2. 20. 오후 8:16:53>>379 (숙연)(애도)(묵념)
-
384 딜런 세이퍼트 [B] (27E+36) 2016. 2. 20. 오후 8:18:48참치니까 솔직하게 밝힐게 수위도 있었어
다들 안녕 난 침착하게 목을 매달러 갉 -
385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후 8:19:19아이고 딜런주....(안습
-
386 써니 블레이즈(S) (73E+36) 2016. 2. 20. 오후 8:19:48>>384 이런 멍청이....그런 짤을 왜 기프티콘이랑 같이 보관해
-
387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8:20:07아이고 세상에.... ㅠㅠㅠㅠ
-
388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8:20:10>>379 어익후 딘주 진정하세요 진정!! 자 침착합시다!!(안습)(그분도 분명 덕후끼가 있으실겁니다!!ㅋㅋㅋㅋ)
-
389 딜런 세이퍼트 [B] (27E+36) 2016. 2. 20. 오후 8:30:18달래줘서 고맙다 다들... 난 이 깊콘으로 산 치킨을 먹고 멘탈 추스른 다음에 재등장할게
역시 너흰 내 친구들이야^^ (물귀신 -
390 써니 블레이즈(S) (73E+36) 2016. 2. 20. 오후 8:31:49기프티콘으로 산게 치킨이었다니
-
391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8:35:07오오오 위대하신 치느님!!!
-
392 아일라 아트라타 [S] (52E+42) 2016. 2. 20. 오후 8:35:33세상에 딜런주 어떡해요 ㅠ..... 흑역사가..흑역사가...
-
393 이름 없음 (12E+38) 2016. 2. 20. 오후 9:06:47토모에주 갱신!
의도치않게 앨범아트가 자동으로 다운받아져서 학교에서 공개처형 당한 날이 떠오르는 딜런주의 사태로군요...
...어졌 어싶고울 -
394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9:08:25토모에주 안뇽^^
-
395 이름 없음 (12E+38) 2016. 2. 20. 오후 9:10:27오늘은 학원이 일찍끝나서 너무 기쁩네다
-
396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9:13:45흐아암.........졸리당.........뭐 특별한거없나..........다들 뭐하시길래 이렇게 조용하신건가요........
-
397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9:38:10모두들~~!! 저는이만 들어가있겠으니 제가필요하시면 텔레파시로 소환(?)해주세욧!!
안그래도 이따가 곧 다시 올겁니당(안오면 말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98 이름 없음 (12E+38) 2016. 2. 20. 오후 9:44:13다녀오세여!
-
399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후 9:48:28로잘리주 잘 다녀와!
-
400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후 9:53:03로잘리주 다녀오세요 :)
-
401 린 [S] (4E+40) 2016. 2. 20. 오후 9:53:57린주 갱신합니다ㅏ!
-
402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후 9:55:32써니랑 돌릴 친구 ㅇ_ㅇ)/?
-
403 이름 없음 (62E+42) 2016. 2. 20. 오후 9:57:05알!
-
404 이름 없음 (12E+38) 2016. 2. 20. 오후 9:57:12순규언니가 우아하게 커피를 시키면 토모에는 삐뚤어지게 휴지에 커피를 튀기거나 각설탕이 조금 젖어있거나 하는둥의 우아하지 못한 제품을 내놓을 것입네다 'ㅁ'
-
405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후 9:58:40>>403 알씨아저씨?
>>404 네 제가 소녀시대의 이순규입니다^^ -
406 소녀시대 써니 (73E+36) 2016. 2. 20. 오후 9:59:33
-
40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9:59:49>>405 정답
-
408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후 10:03:22알씨아저씨 저랑 돌릴래요? 토모에주도 껴도 되는디
-
409 이름 없음 (12E+38) 2016. 2. 20. 오후 10:05:21저는 돌려도 되기는 한데 텀이몹시 길꺼라 예상을...'ㅁ'
-
41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0:06:59>>408 돌리자 돌리자 껴도 상관없어
-
411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08:23나도 껴도되?!!그런데 중간에 빠질수도 있는디ㅠ((로잘리 자체소환!! 이때만을 기다려왔다...케케케케케케켘
-
412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후 10:09:15>>409 그럼 짧게 중단문으로 가요. 그럼 괜찮지 않을까 :9
토모에는 브레이커니까 거리에서 셋이 우연히 만나는게 좋겠군요. 제가 선레 써올께요
순서는 써니->알브르->토모에 로 합시닷 -
413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0:09:18"하암~ 내타임때에는 역시 한가에서 좋다니까.."
사고뭉치로 유명한 토모에, 그녀가 알바할 타임에는 알사람은 알기에 굳이 찾아오지 않는 한가로운 데빌리너스였다.
//아주 짧게 선레 투척, 장문이든 단문이든 다음타임에 저는 정하겠습니다! -
414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0:09:44>>412
'ㅁ'
그럼 >>413은 없는걸로...
로잘리주도 어서와여! -
415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후 10:09:47움 네명은 좀 많을것같은데...!
그러면 둘둘 돌리는게 좋겠네요! 어떤가요 -
416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11:14오오 되는건감?!! 그럼저도 자연스레 따라갈게용...//// 그럼 젤 마지막순서!! 그 순서가 다하기도전에 나갈수도있으니..ㅠㅠ
-
41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0:11:304명이면 2 2로 찢어지는게
낫지 -
418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0:11:50아니면 로잘리랑 저랑 돌려도되고
아니면 세이퍼 브레이커끼리 찢어서 돌려도되고.. -
419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12:22흠....저는 토모에주요!! 말 섞어보고싶기도 하고 알브르주랑은 돌려봤어서요^^
-
420 이름 없음 (73E+36) 2016. 2. 20. 오후 10:12:49그럼 알브르주 기달려주세요 제가 선레 써올께요
로잘리주는 >>413에 답레 달면 될것같네요 -
421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13:17오옷 토모에주 텔레파시!!!나도 이때 글쓰고있었는데!!♡
-
422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0:13:44>>421
굿굿! -
423 써니 블레이즈[S] - 사무실 (73E+36) 2016. 2. 20. 오후 10:17:26
-
424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20:45"에구구....얼마나 할일이없으면 저녁에 이카페를 또올까...그치 블랙?..."
로잘리는 블랙과함께 혼잣말을하며 자연스레 데빌리너스카페안으로 들어오다 토모에가 있는것을보고 흠칫 물러났다.
재,재는....!!! 아,그렇지. 토모에가 카페에서 일하는시간!!하지만 이미 카페안에 발을들였고, 누가보기에도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는사람은 이상하게생각할것이다.다시 나가기에는 너무 멋쩍어 어쩔수없이 몸을돌려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그러다가 달리아가했던말이 떠올라 다시 코코아로 바꿔주문하였다.
/저는 스피드하게 단레로갑니당!!♡
-
425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0:23:27"...."
뒤로 물러서는 로잘리를 빤히 쳐다보던 그녀는 아이스커피를 주문하려다 코코아를 주문하던 로잘리의 모습을 보고 흥칫풍 하는 표정을 짓고있었다.
하지만,
"코코아 하나죠? 주문받았습니다. 고.객.님~"
너무나도 제대로 주문을 받고 진동벨과 영수증까지 챙겨주었다. -
426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30:20"...아..가,감사합니다..."
로잘리는 토모에가 자신에게 뒤집어버리는 능력이라도 쓸까 토모에에게서 진동벨과 영수증을 거의 휙-낚아채듯 뺏어감과동시에 토모에가있는 카운터와 멀찍이 떨어져있는곳에 앉았다.그러고는 토모에에게 고정시켰던 얼굴을 창밖으로 돌려버리며 울상지었다.
'휴,하여간 보는눈만없었으면 달아나는건데..!!! 오늘은 운이 진짜없네...뭐하나 잘돼는게!!~~~~' -
427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0:32:48"...데인 원팀 도래그"
혼자 말을 중얼거리던 그녀는 바리스타에게 받은 맛있고 이쁘게 장식된 코코아를 원샷때려버렸다.
그리고 나서 종이컵과 미떼를 준비하고선 진동벨을 울렸다. -
42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0:32:55그는 커피를 들고가다가 불길한 분위기가 옆에서 스믈스믈 피어나는게 느껴진다.
".. 써니."
"왜 기계치인 너가 복사기를 만지고 있는거지?"
복사기에서 종이가 속사포로 튀어나오자 그는 급하게 취소버튼을 찾아 눌렀다.
"몇장을 뽑을지. 종이는 제대로 들어가있는지. 확인하고 쓴 거 맞겠지?"
막 뽑혀나온 종이들을 수거해 다시 올려놓았다. -
429 이름 없음 (8E+33) 2016. 2. 20. 오후 10:39:26요한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
430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후 10:40:04달리아주 갱신입니다! :)
-
431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40:18로잘리는 '역시나'생각하며 잔뜩 찡그려진얼굴로 토모에에게 천천히다가왔다.
그러고는 짜증섞인목소리로 말했다.
"자,어서 코코아나 주시죠."
물론 로잘리는 토모에가 또 이상한걸 준비했으리라 생각하고있었다.아니,확실하다.
지난번에도 한번 당해보았기 때문이다.
'후후...그땐 내가 바리스타하고...대판 싸웠었지...' -
432 이름 없음 (8E+33) 2016. 2. 20. 오후 10:42:01달리아주 안녕하세요~
-
433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42:52달리아주랑 요한주 어서왕:)
-
434 이름 없음 (18E+40) 2016. 2. 20. 오후 10:42:54>>432 앗 요한주 안녕하세요! :)
-
435 써니 블레이즈[S] - 사무실 (73E+36) 2016. 2. 20. 오후 10:43:35"웁스. 깜짝이야. 이거 내가 한거 아니에요! 혼자 이런다고요. 정말 이상한 복사기야."
물어본적도 없는데 벌써부터 자기 변호를 하기 시작한다. 진심으로 자기가 잘못 건드려서 이런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알브르가 종이를 정리하자 그것은 정말 대단한 양을 자랑한다. 마치 종이로 된 탑 같달까. 써니는 슬슬 그것을 바라본다. 다시 넣어두려면 꽤나 고생 좀 하겠군.
"저도 제가 뭘 눌렀는지 몰라요...복사기에 아마 '종이 발사' 버튼이라도 있나보죠."
어깨를 으쓱, 하면서 말하는 써니. 종이들을 다시 A4용지를 넣어두는 박스에 차례대로 쌓아두기 시작한다.
"아, 혹시 고장난건 아니겠죠? 확인 좀 해주세요." -
436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0:44:08"알아서 타먹으셔"
카운터에 턱을 괴고 눈짓으로 정수기(온수불이 켜져있다) 가리키며 이야기했다.
"알바하는곳에 코코아 먹으러 오는 동료를 배려해줄정도로 나는 성실하지 못하니까"
//어서오세여! -
437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73E+36) 2016. 2. 20. 오후 10:45:35다들 어서왕
-
438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0:47:40케이시주 관전하다가 빠졌다가 도로 갱신! 네분이서 돌리는건가요?!
-
439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73E+36) 2016. 2. 20. 오후 10:50:09써니랑 알브르랑, 토모에랑 로잘리랑 돌리고 있써용
-
44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0:52:32"얘가 무슨 유기체야? 무슨 생각이 있다고 혼자 종이 발사를 한다고 그래."
그는 써니를 이상하게 바라보다가 복사기를 이리저리 살폈다.
"망가진 곳은 없는데."
"뭐라도 할게 있었나? 왠 복사기래."
다시 커피를 마시며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미쳤군. 이 양은. -
441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73E+36) 2016. 2. 20. 오후 10:58:00"그럼 이 복사기가 날 싫어하나보군요. 정말 유감이야. 기계가 사람을 차별한다니..."
그냥 본인이 기계를 못 만지는 것 같지만.
아무튼, 써니는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면서 남은 종이까지 다 원래 박스에 되돌려 놓는다.
"별거 아니니까 복사는 그만둘래요. 무슨 커피 마시세요? 나도 마시고싶어지는데요."
써니는 서류를 자신의 자리에 대충 휙 던져두고는, 믹스커피나 티백이 잔뜩 있는 작은 테이블로 가서는 커피포트를 작동시켜 물을 데운다. 그리고는 컵에 커피믹스를 톡톡 털어넣는다.
"믹스 커피로 아이스 바닐라라떼 타는 법 알려줄까요?" 써니는 냉장고를 열며 말한다. -
442 이름 없음 (8E+33) 2016. 2. 20. 오후 10:58:37모두 안녕이에요!
-
443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0:58:39"흐흐.....후훗...흐하하하핳하!!!!! 토모에에-!!!!!"
로잘리의 얼굴에선 순간 눈에서 붉은 불꽃이 이글거린것같은 착각이들정도로 표정마저 엄청나게화난 '똥씹은표정'이되었다.
이내 들고있던 블랙을 내팽개친후 이미 무서운얼굴을 더 무섭게 일그러뜨린후 살벌하고 나지막히 말하였다.
"너...너너...이따 두고보자..잘못을 똑.똑.히 치르게해주지...크흐흐흐흫흐흐.."
그후,주위에도 보는눈들이 있는지라 평범한사람들에게 로잘리는 '카운터앞에서 아무잘못안한 종업원에게 큰소리 빽지른' 인격더러운사람으로 보일게 뻔하다.로잘리는 급속도로 얼굴을붉히며 블랙을 다시 집어들고는 토모에가 준 종이컵과 라떼를 다시 카운터로 내팽겨쳤다.그리고는 다시 화 안난 평범한사람처럼 유유히 밖으로 빠져나갔다.
'후...그녀석이 안보이니 속시원하네!!이제...이미지 떨어진건 어디까지가나보자!!!아,그냥 불량종업원으로 신고해버릴까?!!'
-
444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0:59:18앗 그렇군요! 시간이 되면 저도 오늘밤 돌리고 싶네요-
-
445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73E+36) 2016. 2. 20. 오후 10:59:45허거덩. 로잘리의 폭발 무서웡...!
-
446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1:03:40"...흥이다."
바닥에 굴러떨어진 종이컵과 미떼를 주워들며 그녀는 콧방귀를 끼었다.
그러게 왜 처음부터 쫀거람, 이렇게 고압적인 태도로 나오면 그냥 맛을 뒤집는 정도로 끝일텐데 말이야, 라는 생각을 하며 그녀는 카운터의 시계를 보왔다.
"..배고픈데, 저녁은 코코아두잔인가...뭐 괜찮네"
그녀는 종이컵에 코코아를 타서 호호 불면서 마신다.
"맛만 좋구만.." -
447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1:03:51힝ㅠ 답레늦게쓴거 미안해요 토모에주!!ㅎㅎ
>>445 노리고 노리고 노린?폭발씬입니드아!!!♡ -
448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1:05:17>>447
완전 제가 원하는 씬을 노려주셔서 금스흠드!
오해가 쌓이고 헛소문이 쌓이고 본인의 성격탓도 있고 그런게 쌓여서 미움받는 캐릭터...굿굿.. -
449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08:23혹시 손 비시는 분?! 돌려요!
-
450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11:09:59유노주 리갱!
-
451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14:21유노주 어서오세요!
-
45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1:17:40"사람이 만들어낸 기계한테 미움 받네."
이 무슨 악연.
그녀를 따라 냉장고 곁으로 갔다.
믹스 커피로 아이스 바닐라라떼?
"어떡게 하는건데?"
궁금하기는 하달까. 믹스커피가 사실은 주재료가 아니라던가. -
453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1:19:16자신의 집으로 발걸음을돌리던 로잘리는,동료도 동료인지라 문득 토모에가 배고프지않을까 걱정됬다.
"흥...아까 엄청 화내버리고선 도시락을 갔다준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자존심이 떨어지는걸..."
그래도 집 문턱에 다다랐던 로잘리는 끝내 '나한번 미쳤다' 생각한 후 부랴부랴 도시락을 싸 다시 카페로 돌아갔다.
으....아무래도 이건 너무 자존심에 무리인걸까,로잘리는 이내 고양이로변신한 후 입에 도시락을물고서 카페로 냅다 뛰어갔다.
카페에 문턱에 도착했다.
'진짜, 진짜 바로 도시락만 주고 빠르게 나오는거야...!!!'
'딸랑-'문이열리는 소리가 나고,로잘리는 토모에의 앞에 도시락만 휙 던져놓고 냅다 뛰쳐나왔다.거의 방어막에 튕겨지듯이.
'미안하지만, 토모에...나도 내가 당한걸 좀 되갚아줘야겠어...흐흐흐흐흫흐~~♪'
/이로써..!!로잘리의 시트엔 또하나의'츤데레기질'이 써져야하게되고..!!!(사실 그 도시락엔말이죠...로잘리의 형편없는요리실력으로 비주얼만 그럴듯하게 만든것입니다...따라서 먹고난 후면 바로 토하게될ㄱ....!!/ 로잘리:그만해애애애애!!!) -
454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22:44(돌리실 분 생길 때까지 얌전히 팝콘 냠냠)
-
455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1:24:05"....? 뭐야 저거"
그녀는 우사미 눈이 되어서는 도시락을 맹렬히 노려보왔다.
뭐지 저거, 고양이?
브레이커의 소굴인줄 알고 세이퍼녀석들의 독살 계획인가?
수많은, 그녀답다면 그녀다운 온갖 음험한 생각끝에 도시락을 열어보왔다.
"...음..."
그리고 나서 도시락을 한입 집어먹었다.
"...먹을만하네.. 나한테 어울리는 맛이네.."
그녀는 꾸역꾸역 먹고는 적당히 주방에 던져두고 다시 카운터로 돌아갔다.
물론 그사이에 카운터는 텅텅... 카운터에 돌아왔을땐 주방에서 불만의 소리를 들은건 덤이다. -
456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1:24:21맞당, 어서들오세여!
-
457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73E+36) 2016. 2. 20. 오후 11:24:33냉장고를 잠시 살펴보던 써니에 손에 들려진것은, 다름아닌 빙X레 바나나 우유다.
"이 안에는 바닐라향과 탈지분유가 들어있죠. 그러니까 이걸 여기에 넣으면.."
써니는 바나나우유의 뚜껑을 열더니 뜨거운 커피가 담겨있는 컵에 꼴꼴꼴 따르기 시작한다.
...믹스커피보다 들어가는 바나나 우유 양이 훨씬 많다. 주재료가 믹스커피가 아닌게 맞는 듯 하다.
"짠. 완성이에요. 어때요? 좀 더 차갑게 먹고싶으면 얼음을 넣으면 되요."
옅은 갈색의 무언가를 가리키면서 말한다. 써니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그것을 입으로 가져다 댄다.
"달달하니 조오타." -
458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11:27:01막막 돌리고 싶은데 이 귀차니스트를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는것...!(그리고 후회)
-
459 중매쟁이 (12E+38) 2016. 2. 20. 오후 11:27:55케이시주와 유노주가 돌리면 되겠네요!
-
460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28:11>>458 세상에ㅠㅠㅠㅠ
-
461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73E+36) 2016. 2. 20. 오후 11:28:15>>459 평화적인 방법이야...!(감동)
-
462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32:39>>459 어머...!!(감동
-
463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1:33:32한편,카페의 창밖에선 덤불속에 숨어서 토모에를 유심히 지켜보던 작은 개미한마리가있었다.
물론,그 개미도 로잘리!!
"호오!! 내 도시락이 그렇게 맛있었나?!!"
토모에가 꾸역꾸역 먹던것은 전혀 생각이 나지않았다.로잘리,그녀답게 자신이 필요한상황만 보고싶었을터였다.
'감식평이...분명'먹을만 하네'였어!! 그럼...후훗~♬ 어디보자..내 친구들한테도 도시락좀 줘볼까?? 분명 맛있다고할거야!!'
아뿔싸,왠지 상황이 크게 번질것같다. 로잘리도 한번 신이들리면 결코 가만있진않을테니... -
464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35:50그럼 유노주 혹시 괜찮으시다면 돌리시겠어요??
-
465 달리아 [S] (18E+40) 2016. 2. 20. 오후 11:36:45달리아주 갱신! 어째 저녁즈음 부터는 갱신만 하는 기분이네요 :3
-
466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38:05달리아주 어서오세요! 유노주는 안 보이네요. 혹시 45분까지 유노주가 안오고 달리아주 괜찮으시다면 돌리시겠어요??(난데없다)
-
467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1:38:10>>465 달리아주는 요한주랑!!♡
>>464 케이시주는 유노주랑!!♡
(앗 잠시만..!설마 지금 요한주가 안계신가?!!) -
468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1:38:19"흥, 곱게 주면 말이나 말것이지, 이제 그렇게 말했으니 들떠서 마구 민폐 끼치겠지?"
애시당초 고양이가 자동문을 열고 카운터위로 도시락을 던질리가 없잖아, 바-보.
라며 그녀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폭탄돌리기~ -
469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44:52유노주 안 보이네요. 혹시 돌리실 분??
-
470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11:45:32큭 45분 세잎..! 숙ㅎ제하고 있었습니다!
돌리실거면 선레 부탁드려요 8ㅅ8 -
47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1:46:42"맛은 인스턴트들이 제국을 하나 세운 듯한 느낌이군."
쪽 빨아 들였을때 느껴지는 인공조미료 맛이 혀를 찔렀다.
"너무 단 건 안좋습니다. 써니 양."
그는 자신의 커피를 소리나게 탁자 위에 놓았다.
"그냥 바나나우유나 커피 한가지를 마시는게 나을 듯 하구나."
요새는 이런게 인기인가보군.
섞어먹고 곁들여먹고.
" -
472 로잘리 프란시스[B] (27E+35) 2016. 2. 20. 오후 11:47:39이미 집으로들어선 로잘리는 밤을새워 도시락 수십개를 만들고있었다는 괴랄한 전설이~~~
"다거는보려돌 다 테한 커이레브!!"
헙!! 로잘리도 토모에의 말투가 옮았다보다. 자기가 말해놓고도 놀라서 쓰러졌다는!!ㅎㅎ
/아이쿠 허리야~~토모에주!♡ 전이만 사라져야 할것같네여ㅠㅠ 모두들 굿밤되십쇼^^낼뵈용~ -
473 케이시 블랙 [B] (76E+40) 2016. 2. 20. 오후 11:47:59>>470 헛 숙제하고 계셨던 거였군요...!! 숙제 수고하셨고 어서오세요! 앗 돌리실수 있으시군요! 그럼 음 선레는 공원을 배경으로 한 상황으로 괜찮을까요?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
47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62E+42) 2016. 2. 20. 오후 11:48:06캡틴이 영 안보이는 군.
-
475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1:48:19로잘리주 안녕히가세여!
-
476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11:49:16로잘리주 안녕히 주무셔요:)
>>473 큭 사실 조금 더 남았어요ㅠㅠㅠ 영어 책 열 페이지를 베껴 쓰고 해석하라니 이 무슨 임파서블... ㅠㅠ 배경은 괜찮구, 음... 반응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부탁드려요! 애매한감...
>>474 바쁘신가봐요ㅠㅠ -
477 이름 없음 (52E+39) 2016. 2. 20. 오후 11:56:45씻고오느라! 라고 변명할게요
캡틴 -
478 토모에 [B] (12E+38) 2016. 2. 20. 오후 11:59:07캅타인!
-
479 유노 [S] (78E+39) 2016. 2. 20. 오후 11:59:09헉 캡틴 어서와요!
-
480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5E+39) 2016. 2. 21. 오전 12:00:16캡티인!
-
481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5E+39) 2016. 2. 21. 오전 12:01:38"직장인인데 인스턴트 한두번 과식하는건 아니잖아요?"
믹스커피+바나나우유의 조합. 그야말로 살 엄청 찔것같은 달달 달달한 조합이었다.
"그냥 믹스커피도 저한텐 좀 쓰더라고요. 전 이게 좋아요. 어떡해요. 제가 단게 좋은 걸."
너무 단건 좋지 않다는 알브르의 조언에도 써니는 자신이 만든 야매 바닐라라떼를 마시는것을 멈추지 않는다. 온도도 적당해서 술술 넘어가는 모양이다.
"전 위장이 튼튼해서 우유같은거 많이 마셔도 거뜬해요."
"그나저나 왠지 모르게 그쪽은 블랙커피, 그것도 샷 추가해서 쓴줄도 모르고 마실것같은데, 제가 맞췄나요?" -
482 케이시 블랙 [B] (03E+43) 2016. 2. 21. 오전 12:05:51좋아, 오늘은 공원을 한번 거닐어볼까. 날씨도 나쁘지 않고 사람도 적지는 않아 의심을 받을 일은 만무하고.
나는 지금 흰 긴팔 블라우스에 밑은 허리에서부터 무릎부근 정도까지 내려오는 약간 딱딱한 재질의 A라인 주황색 치마, 그리고 머리에는 끝에 약간 곱슬끼가 있는듯한 허리 조금 위까지 내려오는 갈색 가발을 쓰고 있었다. 그렇다, 나는 여장을 한채로 공원을 마구 거닐고 있었던 것이다. 완벽한 변장을 위해 눈에는 노란색 렌즈까지 끼고 있었다.
이렇게 하면 영락없는 여자아이처럼 보일 것이다. 목소리도 아직 어린, 성별이 구별이 안 가는 목소리라서 딱히 걱정은 아니지만 혹시나를 위해서 약간 여자애다운 목소리를 쓰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아직 이 모습으로 다닐 때 쓸 이름을 못 정했네. 으음, 뭐가 좋을까. 에이 몰라 생각나는 걸로 해야겠다.
...에이미. 그래, 에이미로 하자. 이제부터 이 모습의 이름은 에이미ㅡ완벽해.
그렇게 흐뭇해하며 약간 뛰듯이 걸어다니다가 미처 앞을 신경 못 쓰고 어떤 사람과 부딪혀버렸다. 아차차...
" 꺄악...!! "
일부러 여자애 같은 짧은 비명소리를 내며 뒤로 넘어졌다. 그리고는 몰래 상대를 살폈다. 우와...키크다.
" 끄응...죄, 죄송합니다... "
일단 울먹이는 척을 하자.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주저앉은채 여자애처럼 두손을 다소곳하게 모아올려 눈물을 참는 것처럼 울먹이며 사과를 했다. -
483 케이시 블랙 [B] (03E+43) 2016. 2. 21. 오전 12:06:22캡틴 어서오세요!
-
484 케이시 블랙 [B] (03E+43) 2016. 2. 21. 오전 12:10:36의, 의도치 않은 장문이 탄생해버렸습니다...(부들)
-
485 이름 없음 (87E+42) 2016. 2. 21. 오전 12:16:26
-
48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전 12:16:49"난 아메리카노가 좋아, 싸지 안쓰지 안달지."
적당히 하는게 제일이야. 뭐든지 적당히~ 넘기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건 좀 이상해보이니까.
"단게 좋아?"
그는 블레이저 품 안에서 젤리를 꺼냈다.
입술모양의 체리맛이 듬뿍 날 것같은 젤리. -
487 케이시 블랙 [B] (03E+43) 2016. 2. 21. 오전 12:17:15어 나밖에 없는듯하다. 고로 이 보트는 제가 점령합니...(읍읍)
-
488 케이시 블랙 [B] (03E+43) 2016. 2. 21. 오전 12:17:41는 저밖에 없는거 아니었군요!(안도)
-
489 써니 블레이즈[S] - 알브르 (5E+39) 2016. 2. 21. 오전 12:19:53허걱...알브르주 미안. 나 이만 들어가봐야할것같다. 미안행....
저건 일단 스킵해둬도 될까?? -
49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전 12:20:54음 그럼.. 캡틴! 로즈랑 돌리고 싶어요 가능한가요
-
491 케이시 블랙 [B] (03E+43) 2016. 2. 21. 오전 12:21:57써니주 안녕히가세요!
-
492 케이시 블랙 [B] (03E+43) 2016. 2. 21. 오전 12:25:37유노주는 숙제중이실까요...!
-
493 유노 [S] - 케이시 블랙 (15E+42) 2016. 2. 21. 오전 12:25:48아하하, 어디 누구 나는 여긴? 이런, 슬슬 위험한가. 안하던 짓을 하면 사람이 죽을 때가 다가온 거라고 하더니만, 오랜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하는 짓이 날 죽이는 일이 될 줄이야. 재미없는 농담이나 떠올리는 걸 보면 아무래도 정말 죽을 때가 다 되었나보다. 아, 꿈자리가 왠지 뒤숭숭하더니 이런 일이 벌어지려고 그랬던 건가.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한 손에는 무기로 쓸 수 있는(사실 무기가 원래 쓰임인) 봉을 마치 지팡이처럼 쥐고 다른 손으로는 친구가 선물해준 법전(4kg이 넘는단다. 왠지 어깨가 무거웠다했지.)이 든 가방을 고쳐맸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던 귀차니즘 정신을 되찾아야겠지, 아무렴. 자, 그럼 집이던 직장이던 아무데나 가서 슬라임 젤리처럼 늘어질까. 오늘따라 왠지 피곤한 것이,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잔 기분이란 말이지. 찝찝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둔탁한 충격이 몸을 타고 올라왔다. 와, 위험. 법전 무게 때문에 뒤로 넘어갈 뻔했다. 넘어가면 그냥 그 채로 머리가 깨진 채 병원에 가서 쉴 수 있었으려나. 아쉽네, 정말로. 여자애 같은 비명이니 여자애 같은 모습이니를 대충 훑었다. 사실 별 목적은 없었다. 보통 사람은 귀찮음이 옮을 것 같다고 잘 다가오지도 않던 것 같은데 얘도 정신을 놓고 다녔나 뭔가 하는 의문이 일었을 뿐이다.
"알면 피해보상."
보통 사람들에게라면 보호본능을 자극할 모습을 보고도 별 감흥이 일지 않았다. 내 감정회로마저 귀찮음에 찌들었나보지. 혹은, 눈이 썩었거나. 어디서 이 말을 한 것 같은데. 뭐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게 어디 한두 번인가. 기억을 하는 게 더 이상한 거지.
흐트러진 머리를 대충 쓸어넘긴 뒤 봉을 잡지 않은 손을 내밀었다. 다만, 이 손은 일으켜 세워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피해보상을 해달라는 무언의 표시였지만.
/늦어서 죄송합니다아아ㅠㅠㅠ -
494 케이시 블랙 [B] (03E+43) 2016. 2. 21. 오전 12:27:16헉 초장문을 쓰고 계셨군요...!! 바로 잇겠습니닷!
-
495 이름 없음 (87E+42) 2016. 2. 21. 오전 12:29:37로즈요? 네, 선레 써올게요 :)
-
496 로즈 루플스 [B] (87E+42) 2016. 2. 21. 오전 12:41:31로안시티, 아주 치안이 좋았지만 브레이커로 인해 범죄가 민간인에게도 전파되어버린 도시. 눈을 깜빡이던 그녀는 조용히 골목길에서 곤란한 표정을 짓습니다.
갱단, 이라뇨.
이 도시의 갱단은 우리로 충분한데. 라며 그녀는 조용히 팔짱을 끼고 주변을 바라봅니다. 어디..골목길에서 큰 소리가 납니다. 비명소리 비슷한 소리가요. -
49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전 12:46:25집 가는 길은 언제나 즐거워.
빨리 씻고 자야지.
표현하지는 않지만 그의 마음엔 미소가 부처님 수준으로 피어나와있다.
그렇지만.. 골목에서 비명소리 같은게 크게 들렸다.
모른 채 하자니 명색의 세이퍼고..
...
"누구냐."
어느샌가 창을 손에 쥐고 골목길로 들어가자 보이는 풍경은. -
498 케이시 블랙 [B] - 유노 (03E+43) 2016. 2. 21. 오전 12:50:01내가 부딪힌 그를 빠르게 훑어보니, 그는 하얀색에 가까운 금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손에는 웬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가방도 매고 있는 것 같은데 가방의 천이 땡기는 것 같이 보이니 분명 매고 있는 가방에는 무언가 무거운 것을 챙기고 있으리라-생각했다. 얼굴의 표정을 보니 누가 봐도 귀찮음에 젖어든 사람이었다.
보통 아이-특히 여자아이-가 부딪혀서 쓰러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안한 마음이라든지 아무튼 그런 마음이 생겨 먼저 사과하고 달래주지를 않나 싶었지만 이 사람은 예외였다보다.
이 사람 왈, 알면 피해보상을 해주라고.
와, 딱딱한 사람ㅡ 그의 행동은 비록 무뚝뚝했지만 내 여장에 관해서는 역시 눈치채지는 못한 것 같다. 뭐, 내 여장은 완벽하니까 눈치를 채면 오히려 그쪽이 더 이상한 것이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피해보상이라...그 말을 생각하면 그가 내민 손의 의미도 대충 예상할 수 있었다. 후후, 이기적인 사람이네. 자신보다 훨 어려보이는 여자아이한테 피해보상을 요구하다니, 어른들이란 다 이런 건가-하는 착각을 해도 남는다.
마음속은 거기까지 짐작했지만 울먹이는 어린 여자아이라면 그런 생각까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울면서 물었다.
" 피...피, 피해보상이...뭐, 뭐에...요? "
목이 메이는 연기도 어떻게든 해내었다. 이렇게 연기가 능숙한 것은 어렸을 때부터 키워온 나의 작은 특기 중 하나이다. -
499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페네스트라 [S] (87E+42) 2016. 2. 21. 오전 12:59:09아, 역시나. 그녀의 입꼬리가 순간 미약하게 올라간건 기분탓일지도 모르죠. 알브르가 본 장면은 익숙한 그 여성일지도 모르겠네요. 한눈에 봐도 험악해보이는 남성 하나에게 잡혀서 쩔쩔매는 그 모습이란, 가녀려 보이네요. 옷도 이곳저곳 찢어져있으니, 이것 참. 불쌍한 여자가 맞아요.
" 도와주세요.. "
아마 이 광경을 뉴엣이 보았더라면, 분명 이렇게 말했을겁니다. ' 저 무서운 계집. ' 아까 갱단이랬잖아요. 여덟명중 일곱명이 삼켜진것도 모르고 이 남자가 이러는걸 보면 어떤 반응일까요. 아, 일단 구해주세요, 라고 간절하게 그를 바라봅니다. -
500 그럼 토모에주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69E+41) 2016. 2. 21. 오전 1:00:12토모에주 [B]
-
501 이름 없음 (87E+42) 2016. 2. 21. 오전 1:01:32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길 :)
-
502 케이시 블랙 [B] - 유노 (03E+43) 2016. 2. 21. 오전 1:04:19토모에주 안녕히주무세요!
-
503 유노 [S] - 케이시 블랙 (15E+42) 2016. 2. 21. 오전 1:05:29아, 젠장. 이래서 나는 어린 꼬맹이들이 싫다니까. 귀찮게 굴고, 이해하는 건 하나도 없고, 땡강만 심하고, 짜증나고, 귀찮고, 귀찮고, 또 귀찮아. 같은 이유가 대략 4번 정도 들어간 것은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언제부터 내가 이런 걸 신경썼다고. 음, 이걸 보면 내가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닌가보다. 다행이네, 오늘 내일하는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아서. 사실 어디까지나 헛소리였을 뿐이지만.
곧장이라도 울듯, 아니 울고 있네. 아무튼 울고 있는 여자애가 물어보길, 피해보상이 뭐냔다. 세상에, 부모님은 그런 것도 안 가르쳐주고 뭘 한거야. 나는 아주 어릴 적부터 피해보상이란 개념을 딱 머리에 박고 태어났는데. 아하, 내가 에스퍼라 그런가. 아니면 내게 이 망할 법전을 선물로 안겨준 법대생이 내 친구라서 그런 건가. 뭐가 되었든 별로 상관은 없었다. 중요한 건 눈앞에 있는 여자애가 나한테 와서 부딪혔다는 거고, 피해보상을 할 마음이 있기는 커녕 그게 뭔지도 모르고, 난 태생적으로 귀찮은 놈이라는 거다. 얼마나 귀찮느냐면 피해보상이 뭔지 설명할 바에는 입을 다물고 그냥 집으로 가버릴 만큼. 하지만 왠지 내 등 뒤에 달린 법전이 그걸 만류하는 기분이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네가 부딪혔으니까 합의금이던-, 돈이던 서비스던 먹을 거던 뭐든 달라고. 말로만 미안하다 하지 말고."
내민 손을 까딱이며 애를 재촉했다. 누가 보면 어린 여자애까지 뜯어먹는 파렴치한으로 알 것 같다. 이런, 오해야. 난 단지 법전이 든 가방을 매고 한 손에는 무기로 쓰이는 봉을 들고 공중부양 능력과 손에 닿은 모든 걸 썩히는 능력을 가진 귀찮은 놈일 뿐이라고. 이번에는 우연에 우연이 겹쳤을 뿐이야.
그럼 이번에는 무슨 반응이 나올까. 더욱 귀찮아질 반응만 나오지 않길 바랄 뿐이다. 이렇게까지 설명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이 결코 동의하지 않을 법한 생각을 하며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 대충 쓸어넘겼던 머리카락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게 느껴졌다. 머리를 조금 더 짧게 잘라야하나. 이런 생각을 해보지만 내일이, 아니, 한 10분 정도만 되어도 귀찮다고 생각하겠지. 또 어깨에 머리카락이 닿을 정도나 되어야 자르러 가려나.
/토모에주 안녕히 주무셔요! -
50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전 1:09:49"로즈...?"
어, 로즈? 로즈가 뭔데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튀어나온 거지.
그는 정신을 차리고 남자의 손을 뿌리치고 둔탁하게 광대쪽을 향하여 주먹을 날렸다.
이상하다 나머지 7~8명은 왜 쓰러져있는거지.
"괜찮습니까." -
505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페네스트라 [S] (87E+42) 2016. 2. 21. 오전 1:19:30로즈, 라는 말에 그녀의 눈이 휙, 예쁘게 접힙니다. 기분탓..? 아, 내기에서 졌나, 생각이 드나보네요. 흐으음..그녀가 비틀, 그쪽으로 고꾸라지듯이 겨우 빠져나오고 남성은 쓰러집니다.
" ㄱ...감사합니다.. "
황급히 제 옷을 추스르고, 상황을 바라보니 얼추 싸우려다가 제압당한 것 같네요.
" ...ㄱ...갑자기 여러명이 달려들길래 도망치려다가..다른분이 구해주려는듯이 쓰러트리고는.. "
아아, 그런건가요? 알브르를 바라보다가 잠시 눈을 깜빡.
" ....일단, 정말로 고마워요..'알브르'씨. " -
506 케이시 블랙 [B] - 유노 (03E+43) 2016. 2. 21. 오전 1:20:16부딪히면 그저 그것만으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사람은...아마도 생전 처음 본다. 이렇게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여자아이한테 이런 반응을 보이다니, 어디 세계 기록에라도 들어가야하는 걸까ㅡ마음속으로 키득 웃었다.
그렇다, 피해보상이란 저런 의미이다. 무엇으로든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한 대가를 피해자를 위해 치르는 것...싫다, 이런 단어. 마치 브레이커로 하여금 사람을 죽이고 범죄를 저지를 대가를 치르라는 것 같은 단어잖아. 마음 같아서는 바로 짜증을 내고 싶었다.
" 머, 먹을 거라면 사...사드릴 수 이...있어요. "
가짜 눈물을 훔치고는 눈물을 뚝 그치려는 흉내를 냈다.
" 제, 제가 잘못, 잘못한 거죠? 그, 그러니까, 그 피, 피해보상해, 해드릴게요... "
눈을 부벼서 눈물을 닦았다. 아마도 눈이 충혈되었을 것이다.
" 호, 혹시 좋아하는 음식이라든가...있으세요? "
울음을 그친 얼굴로 배시시 웃어보였다. 돈이라면 훔친 거, 충분히 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그렇게 원하는 피해보상, 해주고 말아야지. -
50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전 1:25:36조심, 자신쪽으로 밀려오듯 넘어지는 그녀를 품안으로 가볍게 잡았다.
"그런가요."
알브르씨. 알브르.
로즈. 찝찝한 여자. 찝짭한 꿈.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지는 느낌. 시곗바퀴들이 정확히 맞물리는 느낌.
이 여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카페에서 나를 바라보던거며. 그때 널 이미 알고있는데 내 머릿속엔 기억이 없다는 느낌."
그는 그녀의 머릿결. 그윽히 퍼지는 샴푸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이 금발..." -
508 유노 [S] - 케이시 블랙 (15E+42) 2016. 2. 21. 오전 1:33:05애들은 퍽이나 표정이 홱홱 바뀌는 것 같네. 감정 회로가 폭주하고 있는 건가. 아니면 내 감정 회로가 이상할 정도로 막혀 있는 건가. 내가 어렸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물론 기억하고 있을 리가 없지만서도. 울었다가, 곧 웃는 여자애를 보며 비웃음에 가까운 웃음이 자연스레 배여 나올 뻔 했다. 입근처 근육조차 귀찮음에 찌들어 있지 않았더라면 아마 확연한 비웃음을 보였을 거다. 다만, 지금은 거의 입꼬리가 비틀려버린 정도였지만. 무서운 표정인가.
"그래? 근데 사줄 수 있다는 건 돈이 있다는 의미지?"
맞지? 내 이해력이 아직 그렇게 딸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귀찮아서 잘 안 쓰지만. 안 쓰면 퇴화한다고들 하지만 그런 건 정말 달갑지 않은 일이다. 귀찮긴 하지만 바보가 되고 싶다는 소리는 아니라고. 오히려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답이 나오는 천재면 훨씬 편하지.
"그래, 잘못했지. 앞은 똑바로 보고 다녀야지."
이런 말을 하는 나도 멍 때리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히는 경우는 허다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는 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 너는 정말 운이 더럽게 없는 케이스.
"귀찮은데 그냥 사주지 말고 돈으로 주면 안 되냐?"
순수한 어린아이한테는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이지만 알게 뭐야. 쟤가 순수하다는 보장도 없고. 배려하긴 귀찮은데. -
509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페네스트라 [S] (87E+42) 2016. 2. 21. 오전 1:40:14역시나, 품 안으로. 알싸한 비누향기에 잠시 시선을 위로, 그의 얼굴쪽을 향해서 움직입니다. 고개를 미약하게 끄덕입니다. 아아, 역시나. 당신의 퍼즐조걱이 맞춰지나봐요. 당신은 꿈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꿈이 아니었으니까요. 작게 미소짓습니다.
" ...기억나요? "
나는 기억하는데. 이거, 운명이려나? 짙은 바다같은 눈이 그를 빠안히 쳐다봅니다. 퍼즐조각을 맞춰주듯이. -
510 케이시 블랙 [B] - 유노 (03E+43) 2016. 2. 21. 오전 1:43:19" 네...많지는 않고 별 거 아니지만 조금 있어요. "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이야, 일반 사람과 부딪혔으면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죄송합니다.', '괜찮아요.'로 끝났을 일이었을텐데-, 별난 사람이야. 잘 보니까 입도 약간 비틀렸네? 어이없는 거야?
" 네, 앞으로는 꼭 똑바로 보면서 다닐게요. "
물론 그건 반 거짓말. 이렇게 생긴 여장을 하고 다닐 때에는 성숙하지만 어딘가 모자란듯한 성격을 철저하게 연기할 것이다. 미안해, 아저씨ㅡ마음속으로 비웃었다.
" 그게...그냥 돈으로 내는 건 너무 무성의해서, 근처 맛있는 곳 있을 거에요...! "
이 사람한테 왜이리 끈질기게 먹을 걸 사준다고 하냐고? 단순한데, 이유는.
그냥 정보 좀 캐낼려고. -
51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전 1:49:28그는 그녀를 따라 자신의 얼굴을 밑으로 떨궜다.
꿈이 아니였어. 이 내기. 내가.
"이겼네, 로즈 루플스."
나즈막히 속삭이며 얼굴을 살짝 꺽어 그녀에게로 향했다. -
512 유노 [S] - 케이시 블랙 (15E+42) 2016. 2. 21. 오전 1:53:46"거짓말도 수준급이네."
앞으로 꼭 똑바로 보고 다니겠다는 말에 비틀림이 더욱 커졌다. 어디까지나 어이가 없어, 혹은 웃겨서 무의식적으로 튀어나간 말이라 소리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들렸을 정도, 혹은 들리지 않았을 정도? 개인적으로는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사실 거짓말인 거 맞잖아. 내가 그렇듯, 모든 사람이 그렇듯 습관이니 성격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고쳐질 수가 없으니까. 주의력 산만(좀 안 맞는 표현인가)도 마찬가지.
"성의? 성의란 건 말이지, 아가씨. 다른 사람한테 현재 필요한 게 뭔지 파악해주는 거야."
귀찮다는 말을 한 번 꺼냈고, 내 표정만 보아도 그게 거짓이 아니란 걸 알 거고, 설령 애라도 그건 알 거야. 왜냐면 애들은 사실 감정표현에 조금 더 민감하거든. 그럼 보통 눈치가 보여서라도 그냥 알겠다고 하지 않나? 이런, 이렇게 말하니까 정말 무슨 삥뜯는 놈 같은데. 아냐, 난 그냥 귀찮은 놈이야.
"그러니 그냥 주면 고맙겠는데."
사실 금액도 별로 상관은 없었다. 애초에 입은 피해 자체가 경미하니까. 거의 없는 것에 가깝다고 보는 게 더 맞는 거고. 그러니, Little girl, Give me your money and let's just bid farewell to each other. Okay? -
513 케이시 블랙 [B] - 유노 (03E+43) 2016. 2. 21. 오전 2:10:19거짓말도 수준급이라는 말에 솔직히 살짝 주춤거렸다. 숨을 삼켰다ㅡ아니, 아직 중요한 건 안 들켰잖아. 어린애가 뭐 무심코 거짓말을.해버릴 수도 있고, 하하...이 사람 진짜 장난 아니네. 묘한 표정으로 살짝 올려다보았다.
" 그럼 지금 아저씨가 필요하신 건...돈인가봐요? "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요구하듯이 그의 얼굴을 보았다. 단순히 돈이 좋은 사람인가 아니면 약자들 돈 뜯으러 다니는 사람인가 아니면 무엇인가...감이 안 잡혔다. 머리가 욱씬욱씬거리는 기분이 들었다.
" ...그럼... "
치마 주머니를 뒤졌다. 잡히는대로 돈을 꺼내보니 깨끗한 10달러(한국돈으로 약 10000원이 넘는다)가 나왔다. 이건 분명히 잡범죄를 저지를 생각으로 편의점에 가서 아무도 모르게 훔쳐온 돈 중 일부였다. 뭐, 상관없다. 그래서 그것를 내밀었다.
" 이 정도면 되려나요? "
그러고는 다시 웃어보였다. -
514 유노 [S] - 케이시 블랙 (15E+42) 2016. 2. 21. 오전 2:34:03어쩐지 잔뜩 찔린 것 같아 보이는 여자아이를 별 감흥 없는 눈으로 내려다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습관이나 성격 같은 건 고치기 힘들단 의미로 대충 던진거였는데, 왠지 얻어걸린 기분이다. 뭐든 상관없지만. 어차피 지나가다 부딪힌 여자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
"필요하진 않지만 이왕 준다면 그게 낫다는 거지."
왠지 내가 약자들 돈이나 뜯으며 쾌감을 느끼는 놈인 것 같아보일지 몰라도 절대 아니야. 나는 그냥,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을 뿐이지. 어쩐지 악당 같은 포지션에 서긴 했지만 절대 아니니까 말이지. 도대체 누구한테 변명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돈은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고(살만큼은 있어야겠지만 삶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는... 모르겠으니까) 악당 짓을 하는 건 브레이커라고 알았는데. 뭐 성격 상 내가 몸담고 있는 세이퍼란 곳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뭐든. 금액은 상관없어."
웃어보이는 여자애를 보며 쟤는 호구인가 혹은 내가 나쁜놈인가 잠깐 의문이 들었지만 그 뿐이다. 뭐 어때, 뭐든 상관없잖아. 중요한 건 내가 돈을 받았고 볼일은 끝났다는 거지.
"그럼 감사. 난 간다."
일 끝났으니까 볼 일 없지? 그럼 이만. 10달러를 주머니에 대충 찔러 넣고 여자애를 없는 사람처럼 무시하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손장난 삼아 들고 있던 봉을 반대쪽 손으로 옮기며 그것을 한 바퀴 돌렸다. 거의 붙어버린 손버릇이다. 자, 그럼 이제 집에 가서 쉴까.
/미안해요 케이시주 자꾸 눈이 막 감기네요ㅠㅠ 막레로 해주시거나 막레 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들어가볼게요ㅠㅠㅠ -
515 이름 없음 (24E+45) 2016. 2. 21. 오전 2:34:51캡틴 주거써..
-
516 로잘리 프란시스[B] (69E+38) 2016. 2. 21. 오전 8:36:23ㅋㅋㅋ캡틴ㅋㅋ신갱 리잘로!!!오늘은 브레이커분들이 많이오셨으면 좋겠당....ㅎ
-
517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전 9:03:18아침부터 갱신!
-
518 로잘리 프란시스[B] (69E+38) 2016. 2. 21. 오전 10:38:34흐어엉 오늘은 시간이 많지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닷ㅠㅠ어딜 좀 많이왔다갔다 해야해서...ㅠ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없을듯 하네여^^ㅠㅠㅠㅠ -
519 이름 없음 (24E+45) 2016. 2. 21. 오전 11:13:54알브르 갱
-
520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전 11:18:19어솨여
-
521 로잘리 프란시스[B] (69E+38) 2016. 2. 21. 오전 11:21:40
-
522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페네스트라 [S] (92E+40) 2016. 2. 21. 오전 11:24:42잘 생각해봐요,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내가 누군지, 당신과 내가 지금 이곳에서 만난 우연일까요, 아니면 필연? 후후.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당신과의 내기에서 져버렸네요. 아아, 이런. 아쉬운 표정을 가볍게 지어봅니다.
" 제가 졌네요. 알브르. "
가까워진 고개에, - 제가 졌으니 내기 보상을 드려야겠죠, 라고 작게 속삭입니다. 가벼이 맞닿는 입술. 오, 실망했어요? 가볍게 입을 맞췄다 떼어내고, 그다음엔 조금 느즈막히, 길게 맞추어지는 입. 아무도 없는 골목길이라...(사람이 쓰러진건 뱀들이 알아서 할지도 모르죠. 끌고간다던지..) 맘에 들어요.
/ 아아ㅏㅏ앗 기절잠. 죄송해요...! 8ㅁ8 -
523 이름 없음 (18E+36) 2016. 2. 21. 오전 11:29:54달리아주 갱신입니다 :)!
-
524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전 11:46:07길게 포개어지는 입술.
그는 눈을 감고있었다뜨며 그녀를 한차례 더 꼭 안는다.
"카페에서도, 지금 이 상황도. 너무 기묘하군."
"만들어낸건가, 필연인건가. 로즈."
얼굴을 떨궈 그녀의 쇄골에 턱을 향했다. -
525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페네스트라 [S] (74E+37) 2016. 2. 21. 오전 11:58:04눈을 가만히 감는 그를 바라보고 입술을 떼어냅니다. 아, 당신. 따뜻하네요. 차갑기만 한 뱀과 전혀 다른 체온에 입꼬리를 올립니다. 쇄골에 향하는 턱에, 들려오는 질문에 가만히 대답합니다.
" 카페는, 단골이었는데..필연일지도 모르죠. "
물론 지금은 필연이고..? 글쎄요,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필연과 만들어낸 인연의 중간이 아닐까- 싶은걸요. 따스한 숨결에도, 미동없이. 그저 후후, 작게 웃습니다. -
526 켈런의 일상 (74E+37) 2016. 2. 21. 오후 12:04:40" 후원자 죽인다아아아아아아!!! "
사무실에서 그렇게 크게 외치라 누가 그랬나요. 세이퍼들의 불만소리가 툭툭 튀어나오지만, 상황을 보면 그녀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 으으아아아악 퇴마진을 쳐뒀다고 으으아악 "
그니까..후원자가 괴롭혔다네요. 세이퍼 몇몇이 딱한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
52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12:16:34유동인구가 별로 없는 듯 하고.
이 골목길을 누가 마냥 돌아다니겠는가.
어두우니 딱 좋은 장소이기도 하고.
"연락처. 아 그전에."
"이러고 좀 있어도 될까. 오늘은 집에 돌아가기 싫은걸."
그녀의 손을 꼭 붙잡았다.
/다음턴에 막레 주세요~ -
528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페네스트라 [S] (74E+37) 2016. 2. 21. 오후 12:40:47골목길 안은 정말 어둡죠. 사람들이 잘 오지도 않고, 시끌벅적한 도시의 소음에는 목소리가 묻혀 조용하기 그지없는 이 장소. 브레이커가 활동하기 매우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만요.. 연락처라는 말에, 선뜻 내어주겠다는듯한 반응입니다.
" ..저도 마찬가지에요. "
따뜻한 손, 그녀는 미소짓습니다. 목가에 느껴지는 숨결에, 이 사람이 살아있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흠, 밤에서 새벽이, 새벽에서 아침이 되도록 같이 있으면 좋으련만, 했던게 이뤄지겠네요. 역시, 필연이란. 멋져요.
// 헉 수고하셨어요..! -
529 이름 없음 (69E+38) 2016. 2. 21. 오후 12:43:24연플잼! 팝콘냠냠
-
530 딜런 세이퍼트 [B] (82E+36) 2016. 2. 21. 오후 12:47:19설레발은 싫지만 이건 정말 뭔가 느껴져... (팝콘
딜런 갱신 -
531 아일라 아트라타 [S] (99E+42) 2016. 2. 21. 오후 12:51:16갱신
팝콘..팝콘의 향이 느껴진다! -
532 달리아 [S] (57E+38) 2016. 2. 21. 오후 12:52:44갱신!
킁킁 어디 연플의 냄새가… -
533 아일라 아트라타 [S] (99E+42) 2016. 2. 21. 오후 12:53:29단내가 난다 단내가!! 연플의 단내가!!
-
534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12:55:13연플이라...적어도 토모에랑 백반광년 떨어진 플래그...
-
535 아일라 아트라타 [S] (99E+42) 2016. 2. 21. 오후 12:58:34>>534
그러다 연플이 생기실지도요!(기대 -
536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1:03:10>>535
연플이 생긴다 하더라도 토모에가 부농질을 한다니....상상이 안감
그냥 고백받으먼 열등감으로 뭐라뭐라 할수도.. -
537 이름 없음 (93E+43) 2016. 2. 21. 오후 1:14:23어, 우리 시트스레가 안 보인다..?
-
538 캡틴! 모두 잠수준비! (74E+37) 2016. 2. 21. 오후 1:16:00시트스레가!!!!!!!!!!!!!!
-
539 이름 없음 (69E+38) 2016. 2. 21. 오후 1:23:52훗 로잘리는 나이를 속이는것덕분에 여러 연령층들과 나이를 속이며 연애를할수있다죠♡
-
54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1:27:42아, 그 꼬맹이가?
-
541 딜런 세이퍼트 [B] (82E+36) 2016. 2. 21. 오후 1:35:14
-
542 아일라 아트라타 [S] (99E+42) 2016. 2. 21. 오후 1:36:46선지자님 ㄷㄷㄷ
-
543 캡틴! 모두 잠수준비! (74E+37) 2016. 2. 21. 오후 1:40:39캔드민께 건의 넣고왔어요.
선지자님이라니ㅠㅠㅠㅠㅠ... -
544 딜런 세이퍼트 [B] (82E+36) 2016. 2. 21. 오후 1:46:50오 돌아왔어
-
54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2:19:03자자 돌립시다 돌려요
-
546 이름 없음 (74E+43) 2016. 2. 21. 오후 3:27:56달리아주 갱신! :)
-
547 앨리스 달링[B] (08E+40) 2016. 2. 21. 오후 3:28:03최고로 사랑스러운 이 몸 왔어! 스포트라이트 비춰줘!
는 농이고. 현타와서 마음 좀 달래다가 왔어...데드풀 재밌당. -
548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3:29:47호곻ㄱ...졸았다...공부했어야했는데 ㅋㅋㅋ
-
549 이름 없음 (74E+43) 2016. 2. 21. 오후 3:30:55앨리스주 토모에주 어서오세요 :)
-
550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3:34:32모두 안녕하세영
-
551 이름 없음 (24E+45) 2016. 2. 21. 오후 3:43:01으어어어 장나라 엄청 이쁘네
-
552 캡틴! 모두 잠수준비! (74E+37) 2016. 2. 21. 오후 3:44:13인양! 이참에 몇가지 설정들.
- 그림자는 요한이 쓴 모든 소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개는 초판일정도에, 요한 팬클럽의 회장자리를 맡기까지 한적이 있을정도로 소설 마니아입니다.
- 뉴엣의 신체능력이 인간을 뛰어넘은 이유중 하나는 힘을 자유자재로 조절하기까지 때문. 사실상 그림자와 뉴엣이 서로 치고받고 싸울때 그림자가 힘으로 밀릴 확률은 100%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엣을 네이가 쓰러트린 적 있습니다. 방법은 비겁하게도, 급소를 후려 찼다고 합니다. (....) 그날 이후 뉴엣의 성별이 뉴엣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물론 농담. 뉴엣의 성별은 원래부터 뉴엣이었습니다.
- 켈런은 기독교인데 신성한 모든것에 물리력인 데미지를 받습니다. 묵념.
- 후원자 S는 사디스트입니다. 중증.
- 그림자의 의외의 약점중 하나는 귀여운 것. 입니다.
- 그렇다고 아기 고양이 들고 달려들면 그림자가 친히 그림자로 케르베로스 한마리 만들어드립니다. -
553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3:45:21>551
나이를 생각하면 ㅎㄷㄷ... -
554 아일라 아트라타 [S] (71E+45) 2016. 2. 21. 오후 4:12:46>>552
자잘한 설정들 재밌네요!
..뉴엣.....(눈물 -
555 이름 없음 (24E+45) 2016. 2. 21. 오후 4:21:48로즈.. 무서운 여자
-
556 캡틴! 모두 잠수준비! (74E+37) 2016. 2. 21. 오후 4:25:35
-
557 캡틴! 모두 잠수준비! (74E+37) 2016. 2. 21. 오후 4:26:31로즈의 발차기는 벽을 부술정도입니다.
... (묵념 -
55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4:38:13잘못 찍접거리면 죽겠군
-
559 로즈 루플스 [B] (74E+37) 2016. 2. 21. 오후 4:39:41그럴리가요. ㅎㅎ
-
560 린 [S] (16E+43) 2016. 2. 21. 오후 4:42:40린주 갱신합니다ㅏ! 음 오늘은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있는...! 누구 돌리실분있나요?
-
561 토모에도 자잘한 설정! (02E+37) 2016. 2. 21. 오후 4:48:28-설정을 만드는건 재밌습니다. (중요)
-태어났을때 그녀는 울지 않고 웃었다고 합니다 (출처 본인)
-그녀가 맨처음 뒤집은건 티비화면이다 , 방년 3세의 이야기다.
-에스퍼임을 알고 고아원에 버려진뒤 그녀는 언제나 트러블메이커 였다. 주로 부루퉁한 표정에 대해 누군가 시비를 걸면 그대로 응대하는것부터 시작됬다.
-고아원에서도 이어지는 괴롭힘, 따돌림, 가난함, 멸시감은 그녀를 가출하게 만들었다, 중학생때의 일이다.
-가출전까지 양아치로써 시비거는 사람들을 때려눕혀서 빚더미에 쌓여있다. 물론 그녀는 갚을 생각도 없다.
-브레이커에 들어오기전 노숙자로 생활하며 쓰레기 봉투를 뒤집고 장난질을 한 경력이 있다. 잡히지 않은게 용하다.
-그녀가 브이가면을 선택한이유는 자긴 짜증나는데 웃고있다며 골랐다.
-그녀가 일기를 쓰면 상하좌우 뒤집어서 쓴다, 그래서 알아보기 힘들다.
-돈이없어 치아관리가 1도 안되서 지금 거의다 유치다.
-매일 같은 원피스...세탁은 하는걸까 그녀만 아는 비밀이다.
-금발 염색은 편의점에서 훔친 싸구려 염색약으로 그녀 혼자 대충 염색한다, 그래서 가끔 원래 머리색인 검은색이 보인다.
-누가 음식을 권하면 못먹어서 고기같은거 먹으면 속이 놀란다고 거절한다.
-싫어하는 이야기속 캐릭터는 청개구리다, 마지막까지 신념을 못지킨게 마음에 안든다고.
-이거 레스 쓰고 날라간거 같은데 어디로 간거지...레스미아면 죄송해지는데. -
562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4:53:59린주 어ㅓ오새요
학원끝나먄 집갈때까지 와이파이가 안되서...ㅎㄷㄷ -
563 이름 없음 (13E+41) 2016. 2. 21. 오후 4:55:25토모에... 나이 18살에 이가 다 유치이면... 어... 안흔들려요? 18살인데 아직까지도 유치이면 다 흔들리고 무엇보다 덧니가 엄청날텐데...?
-
564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4:58:28>>563
치이상태가 병맛입니다만 먹는게 없어서...(눙물
어느정도 싸우다 빠진이빨도 있겠지만....창작작 허용으로 넘어가 주시면..;;;;; -
565 린 [S] (16E+43) 2016. 2. 21. 오후 4:58:41토모에주 안녕하세요!
안타깝네요ㅠㅠㅜ...
다들 설정이 특이하네요!! -
566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5:05:22그러고보면 덧니가 엄청나니 웃을ㅋ대 송곳니가 보이는것도 당연...
오옹 -
567 아일라 아트라타 [S] (71E+45) 2016. 2. 21. 오후 5:07:36설정이 ㅇ벗ㄷ...!
-
568 달리아 [S] (74E+43) 2016. 2. 21. 오후 5:16:31갱신입니다~ :3
-
569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5:17:32어서들오세여
-
570 브레이커 일상 (74E+37) 2016. 2. 21. 오후 5:24:16뉴엣이 다시한번 급소를 로즈에게 걷어차이는 5시 24분이에요.
" 까불지마, 애송아. "
" 헉...커억... "
풀썩 -
571 이름 없음 (74E+43) 2016. 2. 21. 오후 5:26:35>>570 저런… 뉴엣…(안습
-
572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5:26:46뉴엣...
-
573 지나가던 사람 (46E+41) 2016. 2. 21. 오후 5:30:19관전러인데 뒷북에 끼어들어서 진짜진짜 미안. 나도 18살인데 영구치가 4개가 없어서 유치로 18년째 살고있어. 물론 나중에 메워야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가능성 없고 현실성 없는 얘기는 아니당...!
-
574 이름 없음 (02E+37) 2016. 2. 21. 오후 5:33:47>>573
헉ㅋㅋㅋ -
57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5:45:43"심심하군.."
다리를 꼰 채 아무렇게나 구운 토스트를 먹으며 신문을 읽습니다.
전형적인 영국의 신사죠.
그래서 그는 쓰지 않는 안경도 썼습니다.
"아, 커피가 빠졌군." -
576 브레이커 일상 (74E+37) 2016. 2. 21. 오후 5:47:29" 온니 그만두세영 애 주거영! "
" 아오 이자식이 내 커피에 지가 먹는거 넣었다고 "
" 식성이 다른건 차이일 뿐이지 패는건 아니에영! "
" 넌 고양이 눈알도 씹어먹니..? (소근) "
카페 한복판. 같이 얻어맞습니다. -
577 캡틴! 모두 잠수준비! (74E+37) 2016. 2. 21. 오후 5:48:53>>576
카페 한복판에서 페일과 네이(로즈)가 뉴엣 패는겁니다. -
578 달리아 [S] (74E+43) 2016. 2. 21. 오후 5:51:27>>576 뉴엣이 잘못했네(절레절레
-
579 토모에 [B] (02E+37) 2016. 2. 21. 오후 5:52:35"킥...로대반 을픔아 의엣뉴"
그녀는 뉴엣이 쳐맞는걸보고 능력을 사용합니디, 기분이 좋아지든 간지러워지든하겠죠, 대신 능력이 끝나면 다시 아픔으로 바뀔 것입니다. -
580 이름 없음 (53E+46) 2016. 2. 21. 오후 5:53:44뉴엣이 줄리엣과 듀엣
-
581 뉴엣 슈에트 [B] (74E+37) 2016. 2. 21. 오후 5:56:17" ㄱ..그만해! 기분 굉장히 묘하니까 그만해!! "
" 온니 쟤 신세계에 눈떴나봐여 "
수난시대. -
582 달리아 [S] (74E+43) 2016. 2. 21. 오후 6:01:16>>581 저런.. 뉴엣......(묵념
달리아랑 돌리실 분..?/ㅅ/ -
583 이름 없음 (74E+37) 2016. 2. 21. 오후 6:10:04없다면 npc 붙여드려용 :)
-
584 달리아 [S] (74E+43) 2016. 2. 21. 오후 6:13:38>>583 으음, 세이퍼 켈런이라거나요?ㅎㅎ
조금 더 기다려보구, 아무도 안 오시면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아직 스레 초반인지라 다른 캐릭터들이랑 돌려보고 싶어서요. :) -
585 아일라 아트라타 [S] (71E+45) 2016. 2. 21. 오후 6:18:03아일라 리갱이에요!
-
58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6:18:18>>584 알브르 있는데
-
587 이름 없음 (5E+39) 2016. 2. 21. 오후 6:18:26써니 갱신 번쩍
-
588 딜런 세이퍼트 [B] 갱신 (82E+36) 2016. 2. 21. 오후 6:19:46이리오너라
-
589 달리아 [S] (74E+43) 2016. 2. 21. 오후 6:21:09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어서오세요!
앗ㅅ그럼 알브르주 저랑 돌리실래요? 다른 분들도 같이 해도 괜찮구요! -
590 딜런 세이퍼트 [B] (82E+36) 2016. 2. 21. 오후 6:24:55주말이라 하는 일이 있어서... 대신 나중에 돌리자 어라 이 약속 뭔가 데자뷰
아무튼 다들 안녕 존저 -
59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6:26:58선레 좀 받을수있을까요 아니면 저기 위에 제 레스 이으셔도
-
592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6:27:29유노주 갱신할게요!주말엔 참 하는 것도 없는데 바쁜 것 같아요.
-
593 딜런 세이퍼트 [B] (77E+39) 2016. 2. 21. 오후 6:29:21
-
594 달리아 [S] (74E+43) 2016. 2. 21. 오후 6:30:42>>591 레스 이어올게요! 대충 회사 사무실이라고 해도 괜챃으려나요? :3
>>592 유노주 어서오세요 :) -
595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6:31:03딜런주도 안녕하세요!
랩은.... 유노주도 유노도 못합니닼 혀가 꼬여요. 유노주의 경우 랩을 부르려 했는데 입은 발라드를 부르는 그런...ㅋ큐ㅠㅠ -
596 린 [S] (16E+43) 2016. 2. 21. 오후 6:31:38잠깐 나갔다온 사이에 사람이 이렇게나!(감격
돌리실 분 있나요? -
597 딜런 세이퍼트 [B] (77E+39) 2016. 2. 21. 오후 6:34:24>>595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네... 울자
>>596 린주도 안녕
린이는 마이 데스티니 불러봐 -
59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6:37:14네 상관없습니다
-
599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6:37:42>>597 ㅋㅋㅋ 막 동생한테 욕먹었어요. 누나는 왜 곡을 맘대로 발라드로 바꾸냐고ㅠ ㅠㅠ
-
600 딜런 세이퍼트 [B] (82E+36) 2016. 2. 21. 오후 6:39:54>>599 동생이가 나빴네 동생이 (토닥토닥(오구구
-
601 소녀시대 써니 (5E+39) 2016. 2. 21. 오후 6:40:24이 스레엔 연예인이 두명이나 있군요? 안녕 유노윤호?
-
602 린 [S] (16E+43) 2016. 2. 21. 오후 6:40:36
-
603 딜런 세이퍼트 [B] (82E+36) 2016. 2. 21. 오후 6:43:59>>601 아 제발 이분 양심 찾습니다...
>>602 (고막파열
딜런주 죽었답니다 시트내려주세요 -
604 달리아 [S] - 알브르 [S] (74E+43) 2016. 2. 21. 오후 6:44:44이상하지만 즐거운 멜로디를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달리아는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부었다. 흐응~ 좋아요, 이런 커피 향... 커피 향? 그녀는 방금 자신이 뜨거운 물을 부은 종이컵을 바라 보았다. 평범한 믹스커피 색을 띄며 모락모락 김이 나는 그것은, 의심할 바 없이 분명한 커피였다.
"오, 세상에.."
그녀는 작게 중얼거리며, 잠시 커피가 들어있는 종이컵을 바라 보았다. 세상에, 도대체 저는 정신을 어디다 두고 있는 걸까요. 커피도 못 마시면서, 커피를 타다니.. 스스로의 행동에 어이가 없는지, 그녀는 피식, 바람 빠지는 웃음을 터트리고서, 다시 종이컵과 '코코아'를 꺼내 들었고, 다시 커피포트에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을 탄 그녀는, 커피와 코코아를 각각 한 손에 들고서 휴게실을 나왔다. 이 커피를 어떻게한담.. 그렇게 생각하며 사무실을 둘러보던 그녀는의 눈에, 마침 자리에서 신문을 보고 있는 알브르가 들어왔다. 달리아는 입꼬리를 슬쩍 올리고서, 알브르의 자리로 또각또각 걸어갔다.
"음- 아저씨, 지금 농땡이인가요?"
커피 드실래요? 그녀는 웃는 얼굴로, 그에게 커피가 든 종이컵을 내밀었다. -
605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6:44:58>>600 정의의 주먹을 날려줬어요. 'w'
>>601 세상에 써니줔ㅋㅋㅋㅋㅋㅋㅋ -
606 로잘리 프란시스[B] (69E+38) 2016. 2. 21. 오후 6:47:42
-
607 달리아 [S] (74E+43) 2016. 2. 21. 오후 6:50:28로잘리주 어서오세요 :)
-
60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6:52:02대체적으로 늘 보던 내용들이다.
이게 이렇고 저게 저리 됐다. 이상 무. 이상 없음. 누가 나쁨. 누가 기부함.
뭐 그게 신문요깃거리라지만. 레파토리가 너무 뻔해. 가끔은 임팩트가 있어야지. 임팩트가.
다음 장으로 넘겼다.
"아, 살아생전 내가 언제 꼬마가 탄 커피를 마시겠어."
잘 마시도록 하지.
달리아,그는 그녀가 내미는 종이컵에 담긴 커피를 받아들며 한모금을 마셨다.
이윽고 신문을 접고 접어 그 위에 안경을 벗어 올려두고는 고개를 꺽었다.
"농땡이가 아니고. 킬링타임이라고 해두지." -
610 인사해야지 (5E+39) 2016. 2. 21. 오후 6:52:08
-
611 인사해야지 (5E+39) 2016. 2. 21. 오후 6:52:26>>610 우앙 앵커미스
>>608 -
612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6:53:32다른스레사람이 아니라 어그로나 오류인것 같아요. 다른데도 저거 다 있던데...
-
613 인사해야지 (5E+39) 2016. 2. 21. 오후 6:54:41>>12 이럴수가...반가워서 인사한건데(동심파괴)
-
615 린 [S] (16E+43) 2016. 2. 21. 오후 6:56:37>>603 어라 제 노래가 그렇게 감동적이었나요! 후후 뿌듯하네요ㅎㅎ
-
616 린 [S] (16E+43) 2016. 2. 21. 오후 6:57:18아 로잘리주 어서와요!
-
617 이름 없음 (69E+41) 2016. 2. 21. 오후 6:58:16어서와영
-
618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6:59:25앗 맞아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
619 이름 없음 (27E+45) 2016. 2. 21. 오후 7:07:22
-
620 이름 없음 (5E+39) 2016. 2. 21. 오후 7:08:45
-
621 아일라 아트라타 [S] (71E+45) 2016. 2. 21. 오후 7:08:59>>619
(아련)
저는 말을 안할 뿐이지 언제나 있지요!
마치 빛처럼! -
622 달리아 [S] - 알브르 [S] (74E+43) 2016. 2. 21. 오후 7:09:10"꼬마라니.. 저도 이제 스무살이라구요."
어엿한 아가씨란 말이에요, 아저씨. '꼬마'라는 그의 말에, 그녀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뾰루퉁하게 대꾸했다. 그녀 스스로도 유치하다고 생각한 일이지만, 자신을 꼬마라고 한 벌이라며, '아저씨'라는 단어에 알게모르게 힘을 주기도 했다. 이제 십대를 막 벗어난 아가씨한테 꼬마라니요? 입사했을 당시였다면 또 모르죠. 음, 아니. 그때도 18살이니까 꼬마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가 마시는 커피를 다시 앗아올까, 하는 치사하고 유치한 생각이 그녀의 머릿속에 들어왔을 때 쯤 들려오는, '킬링타임'이라는 그의 대답에, 그녀는 픽 실소를 터트렸다.
"그게 농땡이지 뭐에요?"
차라리 다른 회사의 신문을 관찰하고 있다고 하는게 더 신빙성 있겠네요. 신문 회사에서 일하면서, 신문으로 킬링타임이라니. 뭔가 웃기잖아요. -
623 로잘리 프란시스[B] (69E+38) 2016. 2. 21. 오후 7:09:39심심해서 죽을것같은 로잘리와 돌려주실 천사분 계실까요옷!!!♡ 평생~'천.사'라고 불러드리겠나이다♥
-
624 이름 없음 (27E+45) 2016. 2. 21. 오후 7:10:52안ㄷ듀ㅐㅠㅠㅠㅠㅠㅠ 뉴엣이 뉴엣이라니.....뉴엣이 뉴엣이라니!!!!!!!!
-
625 아일라 아트라타 [S] (71E+45) 2016. 2. 21. 오후 7:12:09고통받는다아..!
-
626 로잘리 프란시스[B] (69E+38) 2016. 2. 21. 오후 7:15:43흐어어엉 제가 대신 선레쓸게여(훌쩍
저어~번에 달리아주랑 저랑 놀러간다는것에서부터 이으실부우운~~~~~(정주행의 고통)뭐 달리아주하고는 못놀러갔었지요 헤헤) -
62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7:16:40"이런, 이래서 껄끄러워. 눈치가 빠른 꼬맹이는."
그는 졌다는 듯 웃으며 커피를 집어 의자에 기대 누웠다.
너가 18살때 들어왔지? 그땐 난 20대였고 7,8년차 였겠지.
웃지마. 웃지말라고.
"이 나이 되면 신문으로도 시간 보낼수도 있고."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 생각이라도 하듯 먼산을 바라보는 태도로 말한다.
"... 어찌됐든 고민거리라도 있나. 요새 자주 눈에 띄는 군." -
628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7:17:59유노주는 컴퓨터가 아니라 패드로 쓰고 있기 때문에 패스할게요. 이거 진짜 불편하네요
-
62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7:19:37
-
630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7:22:59앗 린마루다. (익숙한 것 발견
-
631 로잘리 프란시스[B] (69E+38) 2016. 2. 21. 오후 7:23:21>>629 와우 곧 30대가 생각보다 잘생겼ㄷ...?! 아니야아니야 저 그런사람아니에요 포돌이님 살려주세요!!!!(훗 물론 주름이 많을거야 흠흠
-
63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7:27:19>>630 린마루라고 하는군요 꽤 자세하게 만들수있어서 좋더라구요
>>631 1..1..2.. 아쉽게도 주름은 없는 듯... -
633 유노 [S] (15E+42) 2016. 2. 21. 오후 7:30:11저도 컴 돌려받으면 해볼까 했지만 유노의 그 귀찮음을 표현할 수 없는 고로....
-
634 달리아 [S] - 알브르 [S] (74E+43) 2016. 2. 21. 오후 7:31:55"제가 껄끄럽다니.. 그거 유감이네요."
그보다 꼬맹이 아니라니까요?
의자 등받이에 몸을 뉘이는 그의 말에, 그녀는 그를 한 번 가볍게 쏘아보았다. 여전히 꼬맹이라고 그녀를 칭한 것에 대한 복수인지, 그녀는 이어지는 그의 말에 "제가 아직 그 나이가 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라고 대꾸했다. 10년쯤 지나면 저도 그렇게 시간을 보내려나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미래를 생각해 보며, 그녀는 슬쩍 입꼬리를 올렸다.
"고민이라.. 글쎄요. 조금 전에 있던 고민은, 아저씨가 해결했는걸요."
그 커피 말이에요. 그녀는 긴 손가락으로 그가 들고 있는 종이컵을 가리키며 작게 웃었다. 그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고민이었거든요. -
635 이름 없음 (5E+39) 2016. 2. 21. 오후 7:32:18린마루는 좋죵
-
63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7:37:09"그래도 너도 커가며 찡얼거리는 횟수는 줄어드는 것 같군."
탁자위에 커피잔을 올려놓고 꼬았던 다리 무릎위에 손을 포개어 올려놓는다.
내 나이가 아직 안되어봐서, 라. 훨씬 성숙해져 품위있고 고고한 그녀의 미래모습을 상상해보았다.
지금은 상상이 안되는 걸.
"마시지도 못하는 커피를 나주려고 탄 줄 알았더니."
"보아하니 생각없이 탄 걸 처치곤란으로 날 준거였군." -
637 로잘리 프란시스[B] (69E+38) 2016. 2. 21. 오후 7:49:16
-
63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7:50:59파일을 첨부하라우
-
63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7:51:31헤에.. 린주 유노주 딜런주 다 어디가셨징
-
640 달리아 [S] - 알브르 [S] (74E+43) 2016. 2. 21. 오후 7:52:05"이런. 이래서 껄끄럽다니까요, 눈치 빠른 아저씨는."
커피의 비밀에 대해 대충 눈치를 챈 듯한 그에게, 그녀는 조금 전 그가 했던 말을 조금 비틀어 돌려 주었다. 음, 사실 전 분명 코코아를 집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째 커피 향이 나더라구요. 아마 누군가 능력을 써서 몰래 바꾼 게 틀림 없어요! 라며, 변명도 늘어놓긴 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마침 카페인이 부족한 때 아니었나요?"
어쩌면 아저씨한테 가져다 주라고, 제 손이 코코아 대신 커피를 집었는지도 몰라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늘어놓으며, 결론적으로는 "결국은 제가 커피를 탄 건, 실수가 아니라 운명이었다는 거죠."라며 자기합리화까지 한 그녀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민망하고 어이가 없었는지, 푸흐-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큼, 계속 제 얘기만 한 것 같네요. 아저씨는 요즘, 뭐 재밌는 일 없었어요?"
지난번 그 여성분한테 결국 차였다거나, 그런 이야기요. 반쯤 농담인듯 어깨를 으쓱이면서도, 그녀의 검푸른 눈은 반짝이며 그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64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7:59:16아니 그게 진짜란 말이야? 나도 찬밥신세군. 아니 찬토스트 신세군. 완전.
"난 추가근무도, 야근도 없어서 그렇게 필요하진 않은데. 목도 마르고 입이 심심하니 마침 잘된 때였지."
"다 좋았는데 커피도 없었고."
신문,안경,올빽머리.토스트. 그리고 커피가 없었다.
아니아니, 나 그 시뇨라한테 안차였거든.
"외진 골목에서 갈때까지 갔다고 포괄적으로만 알려주지."
꼬맹이는 아직이잖아? 라고 비웃었다.
그러니까 너가 아직 코코아밖에 못먹는거야. 쏘아붙였다. -
642 아일라 아트라타 [S] (71E+45) 2016. 2. 21. 오후 8:00:30밥 먹은 아일라주입니다.
배가 부르니 돌리고 싶어졌다! -
643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8:04:25
-
644 아일라 아트라타 [S] (71E+45) 2016. 2. 21. 오후 8:07:06>>643
조수 소년은 누구죠! -
64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8:08:44>>644 세이퍼엔.. 10대 소년이 없다!
-
646 달리아 [S] - 알브르 [S] (74E+43) 2016. 2. 21. 오후 8:13:07"오, 그런.."
그 여성분이 아저씨를 받아줬단 말이에요? 그녀는 놀란 듯 동그래진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말도 안 돼. 카페에서 윙크한게 바로 어제라구요. 정말 충격을 받았는지, 그녀는 그가 자신을 꼬맹이라며 비웃는 것도 무시하고서 중얼거렸다.
"..그 나이가 되면, 만난지 하루만에 그렇게 될 수 있는 거에요?"
그거 좀.. 정말 알 수 없네요. 웃는 건지, 찡그리는 건지, 애매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는 설레설레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코코아만 마시는건 취향 문제라구요."
제가 커피 마시면, 그럼 어른 취급 해주실 거에요? -
647 이름 없음 (69E+41) 2016. 2. 21. 오후 8:24:06
-
64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8:24:12"너가 이해하기엔 하루라고 해도 너무나도 긴 이야기란다."
코코아에 계피가루와 고춧가루 소량 대신 휘핑크림,마쉬멜로우 그리고 우유 듬뿍이라면 진짜.. 이쯤만 할까.
"나도 커피 그만 마시고 칵테일이나 주스만 마시고 다닌다면."
"오빠라고 해주나." -
649 달리아 [S] - 알브르 [S] (74E+43) 2016. 2. 21. 오후 8:38:39'네가 이해하기엔 너무 긴 이야기야'라며 끝까지 알려주지 않는 그의 태도에, 그녀의 검푸른 눈동자는 데구르 한 바퀴 굴렀다. 그런 말을 하니까 더 아저씨 같잖아요.
이윽고 어른 취급 해줄거냐는 그녀의 물음에 비슷한 물음으로 대답한 그의 말을 듣고서, 그녀는 잠시 생각하는 듯 자신의 코코아를 잠시 응시하다가, 이미 다 식어버린 코코아를 전부 마시고서 싱긋 웃었다.
"음.. 삼촌, 정도면 생각해 볼게요."
오빠는 너무했잖아요? 아저씨. 덧붙여 말하며 웃던 그녀는, "예쁜 언니랑 데이트 잘 하세요, 어른씨."라며 곧 휙, 뒤돌아 제 자리로 또각또각 걸어갔다.
//이쯤에서 막레 할까요! 막레 주셔도 좋고,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아요 :) -
65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24E+45) 2016. 2. 21. 오후 8:42:55저걸로 막레할게여 수고하셨습니다
-
651 달리아 [S] (74E+43) 2016. 2. 21. 오후 8:44:13알브르주도 수고하셨어요! :)ㅎㅎ
-
652 로잘리 프란시스[B] (76611E+54) 2016. 2. 21. 오후 9:30:29우왕 꿀잼♡관전도 나쁘진 않군요ㅎㅎ 수고하셨다우!♥
돌리실분?? -
653 이름 없음 (99533E+55) 2016. 2. 21. 오후 9:31:28
-
654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9:38:59레즈레주, 일상에서 브레이커랑 세이퍼랑 돌릴때 막 전투해도 되나요
-
655 이름 없음 (99533E+55) 2016. 2. 21. 오후 9:40:26네넹 허용합니당
-
656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9:40:47저..전투!
-
65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9:44:14뭔가 전투가 하고 싶긴하네요
-
658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9:47:54브이가면을 쓰면, 나는 도깨비로 바뀐다.
세상이 뒤집어져 보인다.
아니 세상은 그대로, 내가 뒤집혀진걸까, 세상의 법칙들이 나를 제지한다.
중력은 나를 돌려놓으며, 사람들은 나에게 손가락질 해댄다.
그렇다면 나는, 뭐가 잘못된거지? 난대로 나고 난대로 살았는데.
이런세상 마음에 안들어 ...다 뒤집어 버리자.
"....로대반 을력중"
내가 중얼거리며 능력을쓰자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엎어져버린다.
나는 애초에 치마 끝자락을 잡고 철봉에 박쥐처럼 매달려있어서 그저 시시한 장난거리에 불과했다.
오늘은 뭘뒤집어 볼까나? -
659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9:50:43알저씨 덤벼,
라고 박력넘치게 이야기하고싶지만 쳐발릴게 분명하니... -
660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9:51:33사실 제 별명이 그겁니다.
전투종족 ㅎ. -
661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9:52:08큭 세이퍼가 두명...열세가 되면 될수록 강한 토모에의 하극상정신
-
662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9:52:59그런데 우리스레 시트의 상태가?
-
663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9:55:24시트 확인하려고 했는데 시트스레가 보이지 않ㅇ..!
-
664 이름 없음 (99533E+55) 2016. 2. 21. 오후 9:55:41? 인양해올까요
-
665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9:56:11>>664
링크가 북마크 되이씾 않아서..부탁합니다 -
666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9:57:06여러분 전투는 다이스를 써도 되지만 양심껏 먼치킨 안하고 맞아주면서 싸울 자신이 있다면 다이스 없이 싸우기도 해봅시당
역시 대립스레는 전투죠! 히히 -
667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9:57:47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788516&recent=true
시트스레 -
668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9:59:20>>667
감사함다!
싸우게 된다면 토모에는 상대편분은 다이스 없이 싸워도 될듯... -
66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9:59:38음 전투를 하신다고~?
-
670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01:06음 근데 전투에서 다친건 그냥 병원가면 되나요?
병원만능론잼 -
671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0:01:16그저 가볍게 (부디) 전투하실분 세이퍼분들은
장난발동을 시작해서 신호등의 색을 바꿀까 생각중인 토모에를 말려주시면 됩니당 -
672 앨리스 달링[B] (49234E+57) 2016. 2. 21. 오후 10:03:11전투!
전투!!
전투!!!
-
673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0:03:58참고로 전 길게 못써요..'ㅁ' (무책임
-
674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04:08세이퍼 쪽이 다치면 달리아가 힐 해드려요 :D
능력에 괜히 힐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브레이커가 다치면 어떻게 하냐구요? 음, 저런..(어이 -
675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0:04:57전투를 시작하니 모이기 시작하다니
헛헛 전투민족들 같으니라구 (코쓱 -
676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05:12<dice min=최소숫자 max=최대숫자>
1~3 명중
4~5 카운터
6 미스
7 치명타 (명중 두번)
몇먼 맞아야 넉다운인지는 알아서 정합시닷 -
677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0:05:31>>674 가면벗고 휘말린 일반인인척 빌빌대면 되겠구만 ^^
-
678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0:06:03토모에는 7나와도 6으로 취급할게요.
..아니 차라리 7을 없애는게 나으려나 'ㅁ' -
679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06:27>>677 앗, 그런... 그거 좀 너무한데요ㅋㅋㅋㅋㅋㅋ절레절레
-
680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06:43음 근데 7중에 명중확률이 1~3이면 너무 적나
명중률이 절반도 안되네예
1~4 명중
5~6 반격
7 미스
8 치명타 (명중 두번)
이거로 할까요 -
681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06:57
-
68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07:26"거기 너. 뭐하는 거지."
아마 신호등 색을 바꾸려는 중에 그녀의 옆으로 창이 꽂힐 것이다.
아 지금 타이밍. 딱 꽂혔군.
"브레이커인게 불보듯 뻔하군."
작게 브류나크, 라고 속삭이자 벽에 꽂힌 창이 되돌아왔다.
마침 가면도 쓴 참이겠다. -
683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07:59>>681 달리아 넘나 이뻐...!
-
684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0:08:19>>677
오^^
>>681
달리아 이쁘네요! -
685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0:08:21>>679 (딜무룩
>>680 난 이거 찬성
다이스 안 쓸사람은 안 쓰고서 해도 되고 ㅇㅇ -
686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0:09:07오 이 스레에선 지금 린마루가 유행인가보네
달리아도 이쁘다 -
687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0:09:17갱신! 돌리실 분 없으면 이따가 독백이라도 짧게 써봐야겠네요!
그것보다 전투라니...!!!!! 전투 일상이라니!!!(반짝) -
688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09:39헿ㅎ헤 고마워요/ㅅ/<<
-
689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0:10:24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남의 싸움 구경(팝콘)
케이시주 어서와~
나도 >>680 찬성. 사실 남 공격하는 것보다 내 캐 피떡만드는게 더 쉽다거 한다...◑◑ -
690 전투용 다이스 (41962E+56) 2016. 2. 21. 오후 10:10:46<dice min=최소숫자 max=최대숫자>
1~4 명중
5~6 반격
7 미스
8 치명타 (명중 두번)
명중 몇번 맞아야 K.O인지는 재량껏 정합시다 -
691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11:10아아, 또나타났다. 위선자들
속이 울렁거려, 어째서 저렇게 당당하게 개가 되는거지?
사람들의 시선을 무시하는 능력이라도 가지고 있는거야 뭐야?
그리고 빛으로된 창이라니, 멋지네.
"커이레브, 도깨비야 나는"
요령좋게 인도가 아닌곳으로 자박자박걸어가며 이야기했다.
//>>681 오옹 같은 린마루 다른 결과물 -
692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0:11:43아 잘못 걸었ㅋㅋㅋㅋㅋㅋㅋㅋ>>680이 아니라 양심전투 부분.
-
693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14:43달리아는 70% 서폿캐이기 때문에 혼자 전투하면 피떡되기 쉽습니다.(먼별
검이나 부채로 막거나, 파동을 음파 말고 다르게 쓰거나 하지 않으면..()
ㅅ,세이퍼 여러분, 전투할 때 달리아 가져가시면(...) 힐 해드려요, 힐! -
694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0:15:28저도 싸울까요 ㅎ(전투민족)
-
695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15:31갱신:D 전투로군요!
린마루는 어떻게 하는거죠? 해보고싶네요ㅋㅋㅋ다들 예뻐!! -
69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15:43"커이레브? 아, 브레이커."
도깨비? 그게 코드네임인가.
무슨 능력인지는 대충 주위를 둘러보면 알겠군.
중력인가 염력인가, 아니면 합쳐서 중력역전인가.
"그저 실적 하나 올리겠군."
그는 볼것도 없이 재빠르게 그녀의 발을 묶으려 가벼이 던졌다.
<dice min=1 max=7> = 3 -
697 홍보의 벤치마킹 (7526E+58) 2016. 2. 21. 오후 10:16:02토모에는 90% 트롤캐이기 때문에 혼자 전투하든 여럿이서 전투하든 피떡 되기 쉽습니다.
방어기술도 없고, 공격기술도 변변찮고 필살기도 복잡한...
ㅂ,브레이커 여러분, 전투할 때 토모에 가져가시면 아무것도 없어요, 아무것도! -
698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0:16:03여, 여러분 저희 시트 보트 어디있나요?? 제가 못 찾은 걸까요?! 링크 걸어주시면 감사해요!!
-
699 시트 (41962E+56) 2016. 2. 21. 오후 10:16:27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788516&recent=true
-
70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16:32http://gamebong.dreamx.com/game.php?gamecode=10789
음 이 링크는 다른 린마루랑은 다른 것 같은데 알브르는 여기서 했습니다 -
701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16:47>>698 주소입니당 :D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1455788516&recent=true -
702 로잘리 프란시스[B] (76611E+54) 2016. 2. 21. 오후 10:17:00우오 전투라니이이이이!!!!! 난 전투를 내일하겠소...ㅠ
오늘은 독백이나 일상만...돌리실분없으시면ㅎ -
703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0:17:42헉 다들 고마워요!!
-
704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18:11>>693 다이스 전투를 이용하면 좀 공평하게 싸울수 있지 않을까요??
다이스 전투의 좋은점은 이거죠. 다이스갓앞에선 모두 공평하드ㅏ.
대신 다이스전투의 안좋은 마찬가지로 가끔 설정붕괴가... 능력증폭장치써서 졸라짱쎈 공격해도 다이스로 반격뜨면 반격당함잼 -
705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18:12>>700 아 고마워요! 나중에 노트북으로 접속했을때 해봐야겠네요 지금은 모바일이라ㅋㅋㅋ
-
706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18:20"헤, 실적하나라..."
나는 재빠르게 무언가 날라오자 역시 피하지 못하고 뒤로 우당탕쿵탕 쓰러졌다.
다리는 따끔해지고 뒤통수는 화끈화끈해진다.
그래도 넘어지면서 돌맹이는 주웠으니..
빠르게 일어나면서 남자쪽으로 던졌다.
<dice min=1 max=6> = 6 -
707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0:18:36상냥한 사람들이 많아요!
-
708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18:40근데 레주는 어디갔을까용??
-
709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19:08아 그리고 여러분 다이스로 싸우기전에 명중으로 몇번맞아야 패배인지 먼저 정합시당!!
-
710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0:19:11싸우고 싶다..(먹이를 찾는 매의 눈빛(전투민족
-
711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0:19:44>>710
2:1 ㄱㄱ
잡히면 짤없이 사형인가요..? -
712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21:24>>709 5번정도가 어떨까요?
아 정해두지말고 싸우는 상황마다 해당 캐주끼리 상의해서 결정하던가...?
>>710 싸웁시다!(같은세이퍼 -
713 이름 없음 (99533E+55) 2016. 2. 21. 오후 10:21:34저번 이벤트는 가벼운 이지모드라 3번이었지만 실제 전투는 5번으로 되며, 치명타는 1~2인 명중을 1.5번 맞는걸로 계산되어집니다.
-
714 이름 없음 (99533E+55) 2016. 2. 21. 오후 10:22:43그리고 능력으로만 싸울 생각은 노노.
네이나 뉴엣처럼 육체전투로도 싸울 수 있죠. -
71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23:01브류나크를 회수하려는 도중에 돌맹이 하나가 날라왔다.
시덥찮군.
날라오는 돌맹이를 잡고는 다시 냅다 브레이커에게 던졌다.
"비굴하게 굴지 말고 발악은 해야지. 그런 기미는 있어야 인정해준다고."
회수한 브류나크의 두 그립을 다 잡아 손바닥에 내리찍으려 한다.
<dice min=1 max=7> = 3 -
716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0:23:02사람은 많지만 막상 돌리는 사람은...! 은 나도 안 돌리고 있지만은...ㅇ<-<
1스레에선 전향, 2스레에서는 사형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 급전개 당항스럽다에여! -
717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0:23:05>>711
레이저 비임
형평성을 위해서 2:1은 안좋아합니다!
>>712
내전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3
캡틴?! -
718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24:26>>713 레주인가? 레주 전투에서 부상당하면 병원가면 다 해결해주나요??
1~2인 명중을 이라는게 뭐죠? :0... 1.5번 맞는다는건 그리고 계산하기 약간 번거로울것 같은뎅 ◐◐ -
71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26:021,2 가 떠야 명중인데 치명타는 그 명중을 2회분으로 친다는거죠
-
720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26:19흠... 일상이든 전투든 돌리실 분 있나요?
-
721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26:56음? >>690 그럼 이 전투 다이스 쓰면 안되나요◐◐...저기선 명중이 1~4잼
-
722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29:05>>720 같은 세이퍼니까, 일상이라면..(손을 들어봅니다<
-
723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30:30>>722 ....///////(수줍
어...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
724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32:07"..! 로대반 을각감 내"
재바르게 말하고는 오른팔로 무지막지한 랜서를 처냈다.
기분좋은 푹신푹신한 느낌이 듬과는 정반대로 내팔은 기괴한 방향으로 틀어지고 시퍼래지기시작했다.
"이게 전부야? 한방에 나같이 가녀린 여자는 쓰러트려야지 약골씨?"
힘껏 허세를 부리고는 밀가루를 손에쥐고 던졌다.
"!로대반 를계관 하상 부피와 루가밀"
처음 쓴 능력이 풀림과 함께 비명이 나올것만같다, 하지만 나는.
웃는다.
"킥킥.."
<dice min=1 max=6> = 3 -
72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32:52어 토모에주 왜 맥스가 6이죠 7인데ㅣ..
-
726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33:03>>723 네네!ㅎㅎ
아, 그전에 혹시 달리아랑 선관 먼저 맺으실래요? 같은 회사 사람인데, 초면이라고 하기도 뭐해서..ㅎㅎ;
린이 신입사원..?이던가요? -
727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33:53>>725
토모에에겐 치명타같은 운좋은 기회따위.. -
72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34:58아 그럼 3은 명중이 아닌가요?
-
729 이름 없음 (5536E+59) 2016. 2. 21. 오후 10:35:57여행갔다 온 요한주가 갱신합니다!
어젠 갱신해놓고 잠들어버렸었네요흑흑 -
730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36:011~3 명중
4-5 반격
6 미스
요로코롬.. -
731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36:09요한주 어서오세요 :)
-
73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36:31어 저 3떴는데 그럼..
-
733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37:11써니랑 싸울 브레이커? (기웃
-
734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0:37:28아예 치명타가 안뜨는...(아련
-
735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0:37:31>>733 양심전투 해보고싶은데 괜찮다면 나
-
736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38:26엄청나게 강력크한 밀가루를 받으시오!
피부보다 강하기에 상처라도 나겠져.'ㅁ' -
737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0:39:02일상이든 전투든 케이시주와 돌리실분 구해봅니다!!
-
738 이름 없음 (22455E+62) 2016. 2. 21. 오후 10:39:06아, 가능합니다.
1~2를 1~4로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
743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39:44아뇨 제가 손바닥에 창꽂은거 3떳는데 그냥 쳐낸거면 명중이 아닌거 아닌가요
-
745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40:03그럼 >>690 다이스 써도 문제 없겠네요!
아무튼 딜런주 나도 양심전투 찬성. 그럼 어떤 상황으로 할까? -
750 요한 블레이크 [S] (5536E+59) 2016. 2. 21. 오후 10:40:46>>731 달리아주도 안녕하세요~
-
751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41:38>>726 아 네! 신입사원으로 설정해두고있습니다! 달리아는 선배인가요? 기존사원?
요한주 어서와요! -
752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0:41:49요한주 어서와!
-
753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0:42:44>>745 음... 딜런이 민간인 하나를 막 족치기 직전이거나 족친 상황인데
써니가 빠밤 나타나는거?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
754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0:43:50>>753 호옹이 ㅇㅋ 날아다니다가 발견하고 공중에서 나타나야지 짱멋있게
그럼 선레 부탁해도 될까?? -
755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44:45>>751 달리아는 입사 2년? 3년차니까, 달리아가 린보다 선배겠네요!
회사 선후배 사이도 괜찮고, 린이 회사 들어오기 전부터 알았던 언니동생 사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린주는 어떠세요? :) -
756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45:18>>743
아 맞은거에요
그 뭐라 해야하지 능력으로 맞은 순간의 경직을 없애고 일어나서 밀가루를 던지고 능력을 사용해서 데미지를 받는...'ㅁ' -
75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46:13명중한줄 알았건만. 쳐낸거였나.
그는 창을 재잡고는 재차 공격하려했지만 밀가루가 뿌려지는걸 막을 수가 없었다.
어디있어, 밀가루를 다 막는 녀석은.
"기어 오르지마라."
창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를 내며 원을 그리고 이내 점프해 약간 뛰어오르며 내리던지려했다.
<dice min=1 max=7> = 6 -
758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0:46:32돌리시는 분 없으면 독백이라도 써볼까
-
75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46:53>>756 아 그런가요 이해력이 딸려서 죄송합니다..
-
760 요한 블레이크 [S] (5536E+59) 2016. 2. 21. 오후 10:47:58>>751-752 안녕하시어요!
-
761 요한 블레이크 [S] (5536E+59) 2016. 2. 21. 오후 10:48:56역시 집이 최고예요ㅠㅠ 몇시간동안 차를 탔더니 체력이...
-
762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49:32>>755 전 둘다 좋아요! 방금 시트보고왔는데 만약 원래 알고지내던 언니동생사이라면... 린이 언니겠군요? 달리아는 능력녀네요 20살에 직장 선배...!
음 달리아주는 어떤 쪽이 좋나요? 전 직장 선후배쪽이 좀 더 끌리네요 -
763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0:50:17>>762
(조용히 토닥인다.
저, 그런 기분 압니다..(눈물 -
764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50:28"베~! 이런 장님 공격 심청이가 와도 대신 안맞을거라구!"
킥킥킥 웃으며 가볍게 피한다.
아니 피한척이겠지, 그가 빗맞춘거다.
아픔에 정신이 아득해진다.
다시한번, 아니 이제가 되서야 신호등을 바꿨다.
차가 지금은 밤, 눈먼 차가 치지 않을까 하며 뒤로 상당히 물러 섯다.
<dice min=1 max=6> = 1 -
765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52:01>>761 집이 최고죠ㅋㅋㅋㅋ그래도 부럽네요 여행이라니!
-
766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52:07>>762 저도 제일 먼저 떠오른게 직장 선후배 쪽이라, 그쪽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
ㅇ,아뇨 달리아가 능력녀라기 보다는....(먼별
그럼 금방 선레 써오겠습니다 :D -
767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52:33>>763 음...?
-
768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0:52:49>>766 넵 기다릴게요~
-
769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0:53:18>>761 에구, 요한주 수고하셨어요ㅋ큐ㅠ..
-
77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0:54:19"흥..."
그는 창을 뽑고 그녀에게 다가가고 있던 찰나.
신호등이.. 초록불.
"...!"
창을 회수하도 달린다.
보다는 80km/h로 달리는 차가 훨씬 빨랐다.
누가 자기를 지켜주는지도 모르고 날 박는거야..
"머리 좀 썼군."
정장 자켓을 툭툭 털고는 한바퀴 돌아 운동에너지를 더 해 신체를 강화시켜 던졌다.
<dice min=1 max=7> = 1 -
771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0:55:05>>767
앵커미스..(쥐구멍을 찾는다. -
772 요한 블레이크 [S] (5536E+59) 2016. 2. 21. 오후 10:56:07>>765,>>769 감사해요ㅠㅠㅠ
오랜만에 가는 김에 멀리멀리 다녀왔지요 헿
조금 관전하다가 저도 돌려야...! -
773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0:57:36"킥킥...앗?!"
이제야 제꼴을 알았나보지?
겨우 그정도라는거다, 시민의식이라는...
"큭..."
고통을 상쇠할 틈없이 엄청나게 아픈 감각이 몸을 불태운다.
원피스가 더러워지잖아...옷도 없는데..
"하아하아..."
숨이 가빨라졌지만 이제 퇴각을 하도록하지 않으면....
골목을 향해 재빨리 뒤돌아 가며 실외기를 잡은뒤 능력을 쓰며 던졌다.
"!로대반 을힘 는하용작 에트볼"
<dice min=1 max=2> = 1
남은 체력 2 -
774 그림자 (22455E+62) 2016. 2. 21. 오후 10:58:58" 보고해봐. "
" 흑장미의 이상현상 확인. 파티장 일을 기억하는 것 같은데...아마도, 빛 쪽의 루와 엮인게 아닌지. "
" 곤란한데. 아, 일단 이리 와. 뽀뽀해줄게. "
" 겨우? "
" 욕심많은 녀석. "
그림자는 가면을 벗습니다. -
77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01:38힘을 가하는 물체의 영향이 훨씬 달라.
라고 던져진 실외기를 맞고 자세를 잡고 생각했다.
도망가려는거냐. 놓치지 않는다. 내 실적.
"어딜..!"
허벅지. 허벅지뼈를 관통해 도망치지 못하게 하려는거다.
<dice min=1 max=7> = 5 -
77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02:03뭐야, 누구한테 츄 하는거야 누구한테!
-
777 요한 블레이크 [S] (5536E+59) 2016. 2. 21. 오후 11:02:53키스해 짝 키스해 짝
-
778 달리아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1:02:55"...."
신문 회사 'Better'의 건물 옥상. 달리아는 난간에 기댄 채, 조용히 한숨을 내뱉었다. 인스턴트 커피가 든 종이컵을 손에 들고, 옥상 난간에서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는 그녀는 누가 봐도 농땡이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었고, 실제로 그녀는 농땡이를 피우고 있는 것이 맞았다. 하지만 그녀는 '밀린 업무도 끝났겠다. 잠깐 쉬는 게 뭐 어때서?'라고 생각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척, 노을지는 하늘을 조용히 바라 보았다.
푸른 하늘이 천천히 붉은색의 비단 옷을 입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던 달리아는, 손에 들고 있던 종이컵을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 홀짝였다.
"..윽, 써.."
인스턴트 커피를 한 모금 마신 그녀는, 얕은 기침을 내뱉고서 미간을 찌푸렸다. 역시 커피는 취향이 아니란 말이에요. 아직은 코코아가..
아직 한 손에 들린 종이컵-커피-을 한 번 힐끗 바라본 그녀는, 낮에 알브르와 했던 대화를 떠올리고서 한숨을 한 번 내뱉었다. 그깟 어른 취급이 뭐라고, 제가 이런 것까지 하고 있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녀는 다시 종이컵을 입가로 가져갔다. -
779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03:36이제 괜찮아졌다. 심장을 죄는듯한 조급함도, 뇌를 갉아먹는듯한 안달도. 내쉬는 한숨을 타고 나온 입김이 하얗게 얼어붙어 오른다. 그 자락을 쫓아 고개를 드니 좁다란 골목하늘에 희끗하게 뜬 달이 보였다. 잠시 또 멍해진다. 애써 넋을 되찾기 위하여 핏자국이 낭자한 현장을 내려다보았다. 극심하던 이질감 사이로 다시 현실감이 떠오른다. 효과는 괜찮았다. 꽤나 처참한 모습임에도 나는 별 감흥 없다는 듯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돌아선다.
애시당초 저건 내가 벌린 일이었다.
상부에 아무런 언질조차 없이 행동한건 위험한 짓이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능력만 쓰면 저런 비이성적인 짓거리가 즐거워지는것을. 하물며 피를 보지못하면 오히려 이쪽이 더 죽을것만 같은데 어떡하겠느냔 말이다.
뭐, 괜찮다. 이 집단은 그러기 위한 집단이었으니. '죽여도 좋다' 라는 말은 '죽여 버려' 와 동의어니까. 그래도 노닥거릴 시간은 없다. 피가 덜 얼어붙은 손으로 가면을 고쳐쓰며 현장으로부터 한 걸음 멀어진다. -
780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03:57커플의 단내가..?(아님
-
781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05:53좀 짧나...
-
782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1:10:04전투시에 3번 명중을 당하면 아웃인건가요?! 그럼 치명타는 2번 정도의 명중일까요...?
-
783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12:09"어디는 무슨!"
적당히 손에 잡히는 빨래더미를 잡아서 던지며 시야를 가리면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역시 다리는 아프고, 어깨는 불타는거 같았다.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안되는데!"
1층의 도난 방지 난간을 붙잡아 뜯어내면서 달립니다.
여전히 볼트의 힘은 반대로 작용중이기에 알브르도 무언가 건들이면 와장창이란것을 알것입니다.
<dice min=1 max=6> = 2 -
784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13:03>>782 아까 레주가 5번 맞으면 이라고 했는데...명중이 1이면 치명타는 1.5래.
근데 치명타는 2번으로 계산하는게 더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ㅇㅁㅇ... -
785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1:14:03잠깐 쉬러 옥상으로 올라가 문을 열던 그녀는 옥상에 이미 사람이 있음에 문을 열던 그 모양새 그대로 멈칫했다. 속으로 남몰래 혀를 차며 다른 데로 갈까, 하다 왠지 그 뒷모습이 익숙해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는 사람같은데, 라 생각하며 잠깐 뒷모습을 살펴본 그녀는 금방 누구인지 알아차렸다.
달리아 씨구나.
그녀는 옥상으로 나가지않고 다시 뒤돌아 계단을 따라 내려간 뒤, 잠시 후, 양 손에 종이컵 두 개를 들고 옥상에 나타났다.
옥상문을 빠져나와 달리아에게로 가는 중에 그녀의 중얼거림을 듣고 조금 놀란다.
"어라, 달리아 씨 취향은 이 쪽이 아니었나요?"
그녀는 한 손에 들고있는 코코아를 달리아에게 건네며 말을 걸었다. -
786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1:14:2048분 뒤면 평일이라 절망스럽다. 흐콰할랭.
앨리스주야! 돌릴 사람 찾는당! 없음 독백하거나..내일 나갈 준비..크크크 흐콰한닼.... -
787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1:15:16>>786 돌려요!!
-
788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15:23음 나도... 치명타는 2로 계산하는게 괜찮을것 같은데
-
789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15:39레주. 레주. 질문있어요. 제가 아까부터 계속 물어봤는데 대답이 없으시네요...
1. 전투 후에 병원갔다고 하면 치료된걸로 판정되나요
2. 치명타 1.5는 좀 애매하지 않을까요. 그냥 2로 하는게 계산하기도 쉽고 데미지도 치명적일것 같아요 -
790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16:07안녕 달링 흐콰하는 존밤 ㅇㅇ
-
791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1:17:19어서와오 앨리스주!
-
79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17:24수틀렸다. 이미 너무 많은 데미지를 받았어.
회수. 그리고 다시.. 다시...
"운이 좋구나, 애송이..!"
난 더 이상 데미지를 받으면 끝이야.
저녀석한테 두 번은 더 꽂아야 하는데..
"읍!"
빛으로 감쌓인 창이 빙그르르 돌며 그녀의 옆구리를 쫓았다.
<dice min=1 max=7> = 6 -
793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1:17:25>>787
섹시랑 큐트 중에 뭐가 좋아^^?
남캐or여캐 택1 해주셈요:D
전혀 좋지 않앜ㅋㅋㅋㅋㅋㅋ하지만 화요일날 쉬니까 좋은 걸지도 모르겠군녀ㅇ<-< -
794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17:30앨리스주 어서와!
-
79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17:59도저히.. 내 창이 맞질 않아..
-
796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1962E+56) 2016. 2. 21. 오후 11:18:54그다지 높지않은 허공을 가르며 바람을 따라 정처없이 날아가던 도중 이변의 현장을 발견한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저기, 꽤 어두운 골목이지만 위에서 보니 한번에 다 보이는구만. 불행한 범인씨, 하필이면 나한테 걸려서 안됐군.
"어두운 골목에서 의문에 변사체 발견. 하지만 멍청한 범인은 바로 그자리에서 체포…."
범인은 바로 도주하려고 했지만 불행하게도 딱 걸리고 말았답니다. 시나리오는 이렇게 마감이다. 좋아. 나는 바로 그의 뒤쪽에 스르륵 느릿하게 내려와서는 착지한다. 이게 무슨 일인가. 코를 찌르는 피비린내에 저절로 인상이 써진다. 바로 봉을 쥔 손에 불을 붙혀 뜨겁게 달군다. 차가운 공기를 만난 봉에서는 흰 김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저 가면 너머의 얼굴은 살인을 저지르고 난 후의 특유의 흥분감에 물들어 있을것이다. 그거 참 역겹군.
"변명은 저 세상에서 듣지."
바로 벌겋게 달궈진 봉을 들어올려서는 그대로 가면을 쓴 브레이커 청년에게 내려치려 한다.
-
797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19:01>>795
창이라서가 아닐까요.
랜서가 신다!
>>786
(토닥토닥) -
798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1962E+56) 2016. 2. 21. 오후 11:19:26>>795 창무룩...토닥토닥
-
799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1:20:57사실 아까부터 있었지만 내일 이즈 먼데이에 넋을 놔버리는 바람에:q
창 드립 뭐시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21:33어디보자 내 행운랭크가..
EEEEEEEEEE!!!!!! -
801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22:27"킥킥킥! 그런거 뒤통수에서 봐도 환히 안다구!"
실상은 넘어져서 가까스로 피한거지만 오른손으로 일어서려다 어깨가 아파서 다시 철푸덕 넘어지고는 다시 일어나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이방법..쓰기는 싫었지만...
"로대반 을력찰마"
뒤돌아 알브르쪽을 향해 달립니다. 당연히 작용되는 마찰력은 반대이기때문에 같은 극의 자석이 만난것처럼 도망칠수 있을겁니다.
...아마도
<dice min=1 max=3> = 2
1시 능력 미숙으로 자신만 적용되어 우스꽝스럽게 도망
2시 능력 미숙으로 조금만 효과를 보다가 능력이 풀림
3시 어찌어찌 도망은 이어진다. -
80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23:53효과 좀 보다가 풀린거니까 거리만 다시 벌려진 채로 재전투인가..
-
803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1:24:57>>802
아마도 토모에는 무작정 달리다가 다시 거리가 좁혀져 알브르에게 박치기를 할거라 생각됩니다.
(자캐를 굴리기위한 굳은 의지 -
804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1:27:39앨리스주도 어서오세요!
-
80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27:41당최 저 능력은 알 수가 없다니깐. 보고거리야.
그것도 실적 올려주겠지.
"호오, 제 발로 다시 돌아왔군."
브레이커가 자신을 향해 가깝게 돌아오자 두 그립을 잡고 뒤돌며 힘을 실어 강하게 찌르려한다.
<dice min=1 max=7> = 2 -
806 달리아 [S] - 린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1:28:10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믹스커피가 조금 더 달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거짓이었나 보다. 아니면 내가 커피를 엄청 못 마신다거나.. 그녀는 커피의 쓴 맛에 얼얼해진 제 혀를 이빨로 살짝 눌렀고, 그와 동시에 저에게 말을 거는 목소리에 깜짝 놀란 그녀는, 이빨로 누르던 제 혀를 꾹 씹듯 눌렀다.
"아야야.. 아, 린 씨."
혀를 씹은 것이 아프긴 아팠는지, 그녀의 검푸른 눈동자에는 옅게 눈물이 고였다. 그렇지만 그녀는 아랑곳 않고, 제게 말을 건 린에게 어설픈 미소를 지어 보였다. 린이 건넨 코코아를 받으며 "감사합니다." 인사도 잊지 않고 말이다.
그녀는 커피를 바닥에 내려놓고서, 새로 받은 코코아를 천천히 한 모금 마셨다.
"역시 코코아가 제게 맞는 것 같네요."
커피는 영..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그녀는 바닥에 내려놓은 커피를 한 번 힐끗 바라보고서, 다시 코코아가 든 종이컵을 입으로 가져갔다. -
807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30:02"...헉..."
알브르에 광창에 토모에는 복부를 강하게 찔립니다.
관통이 되고 튀어나온 창끝에는 (이하 생략)
"...하아...낄낄...퉤!"
최후의 발악일까 그녀는 알브르의 눈에 침을 뱉었다.
<dice min=1 max6>
/본격 싸울때 침뱉는 여자캐릭터 -
808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1:30:08케이시주 설마 선레 쓰러가셨나...!
>>803
알브르는 행운이 E고 토모에는 계속 구르고 안구에 습기가.. -
809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30:27리다이스..
<dice min=1 max=6> = 6 -
810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31:44토모에가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레주가 안온다(부들)
전투 끝나고 병원만 가면 뿅 치료되는게 맞아야할텐디 -
811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31:46잡혀가면 사형인가요..
(뒷북같은 걱정 -
81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32:17"... 밀가루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더티파이터인가. 흥.
그는 손으로 눈부분을 쓸어 바닥으로 털어냈다.
그것에 반발심이라도 생긴듯이 창을 잡아 상이라도 쟁취한 듯 토모에와 같이 번쩍 들여올리려 했다.
<dice min=1 max=7> = 1 -
813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32:21>>810
치료가 안되면 장기 몇개는 (자체 검열)
..결손모에의 선지자가 됩시다. -
814 캡틴! 모두 잠수준비! (22455E+62) 2016. 2. 21. 오후 11:33:231. 몇몇 상처는 병원에 가도 치유가 안됩니다.
Ex. 루플스의 독사, 일렉트릭의 세포전기(세포에 직접 전류를 심어 특정행동시 감전), 그림자의 침식 등등.
이럴때는 전문 치료 npc를 통해 치유할 수 있습니다
2. 치명타 2라...좋습니다. -
815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34:25>>814 마이 아파보이는 토모에는 치료가 가능한가요 8_8
-
816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35:02"아..악...악..."
알브르의 강한 힘으로 창과 직각이, 지표면과 평행이 되게 되자 조금씩 창이 더파고들어감을 그녀도 느꼇는지 발버둥치려고 했다.
하지만 능력없이는 일반인보다 못한 거기에 오랜시간 달려서 지친 그녀의 팔다리는 알브르에게는 모기같은 존재가 되겠지...
그나마 다행인건 알브르가 창을 뽑지 않아 피가 분수처럼 안나오는 점일까, 그녀의 몸은 어느정도 창 깊숙히 들어가다가 그녀는 알브르의 팔을 붙잡고 간신히 이야기했다.
"나같은 여자애 하나에 쩔쩔매기는..." -
817 캡틴! 모두 잠수준비! (22455E+62) 2016. 2. 21. 오후 11:35:33네넹.
-
818 달리아 [S] - 린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1:35:54>>814 병원에서 치유가 불가능한 것들은 달리아가 힐을 해도 치유가 안 되나요? :3c
-
819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35:55와! 다행이당! /^0^/
-
820 캡틴! 모두 잠수준비! (22455E+62) 2016. 2. 21. 오후 11:36:11도시에서 능력자가 치료해달라 하면 의사로 위장한 힐러가 옵니다.
-
821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1:36:37토모에가 정상적인 의료보험에 들었을리 없으니 이제 본격 병원 정치극을 찍으면 되는...
-
822 린 [S] (46274E+60) 2016. 2. 21. 오후 11:36:47혀를 씹은 듯 보이는 달리아에게 괜시리 자신이 미안해져 멋쩍게 뺨을 긁적인다. 놀란걸까? 그녀는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다 달리아가 마시던 커피를 내려놓고 자신이 가져다준 코코아를 입에 대는 모습에 빙긋, 미소지은 그녀는 제 몫의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취향이 아닌 커피를 오늘은 어쩐 일로 마시고 있었나요?"
달리아가 커피를 싫어한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얼마 전에 회사에 들어와 사람들의 커피를 갖다주던 그녀 또한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도전... 인건가요?"
그녀는 또 한 번 빙긋, 미소지었다. -
823 캡틴! 모두 잠수준비! (22455E+62) 2016. 2. 21. 오후 11:36:52>>818
어느정도 고통은 줄여줄 수 있겠죠? 다 낫는건 아직 무리일겁니다. -
824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38:03>>820 로안시티의 의료혜택 쵝오
여러분 이제 마음껏 일상에서 전투가 가능하겠군요^^! -
825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1:38:25>>793 늦어서 죄송해요! 사정으로 잠시 나가있었습니다...! 음, 남자로 해주세요!!
선레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
826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1:39:14병원 정치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린이랑 달리아는 귀엽고 알브르랑 토모에는 우당탕하고 그리고 엄....!
그러고보니 여기 배경 서양이지. 병원비ㅋㅋㅋㅋㅋㅋㅋ의료보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깨지는 소리가 들려! -
827 이름 없음 (7526E+58) 2016. 2. 21. 오후 11:39:43최초의 전투부터 처참하게 처발린 우리의 토모에양
과연 스레가 끝나기 전까지 알저씨의 창에 몇번이나 관통될지...?! -
828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40:44같은 빛을 다루니까 알브르랑 모의전 같은 걸 하는 게 문득 떠올랐습니다!
레이저 빔! 대 광창! -
82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40:44"가서 전해, 키안의 아들이.쿠 훌린의 아버지가."
죽지도 않고 돌아왔다고 말이야.
실적을 올리려 끌고갈 생각이였지만 이 쪽도 나쁘지 않지.
브류나크는 빛의 형상을 잃어버리며 어디론가 날라가버렸고 그는 품안에서 얇은 담배를 꺼내 연기를 내뿜으며 사라진다. -
830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41:05혹은 캐스터 VS 랜서.
-
831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41:26알저씨 간지!
-
83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41:36아니요 저도 토모에한테 엄청 얻어터졌는데요.. 라스트 HP 1 이였습니다..
-
833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42:05>>832 호옹이 흥미진진한 전투였네
-
834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42:25사실 비전투원이라도 다갓의 가호를 받는다면 1:1도 이길 수 있..?
-
835 캡틴! 모두 잠수준비! (22455E+62) 2016. 2. 21. 오후 11:42:40각 후원자의 지갑 깨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S : 으아악 (고통받음
브레이커측 후원자 : 으아아악 (222 -
836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42:45멍청했지. 나는 짧게 평하며 웃었다. 내 볼일을 끝냈다고 해서 정말, 말 그대로 멍청하게 마음을 놓아버렸다. 몸을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건 이미 늦은 때였다. 선언하는듯한 목소리. 그리고 선뜩한 파공음이 내게로 내리꽂혔다. 떨어져나갈것 같은 어깨에 균형이 흐트러진다. 하는수 없이 한쪽 무릎이 바닥에 닿았고 어깨를 지나친 무기가 목에 닿으려 할 때였다. 여기서만큼은 다행히 늦지 않았다. 늦지 않았다면 늦었다는 판단을 할 새도 없이 저세상이었을터다. 능력을 발현시켜 몸에 한기를 두르고는 목을 가볍게 스치는 무기의 열기를 견뎌낸다. 그럼에도 화끈한 감각은 잔류하여 목 뒷덜미를 데운다.
"그 말은 저승까지 동행해주겠다는 말인가?"
어깨를 얻어맞자 마자 앞으로 몸을 굴려 날 공격한 누군가와 대치했다. 물론, 겨우 스친 뒷덜미 따위를 어깨의 통증에 비할 순 없었다. 젠장 벌써 열세군. 웃듯이 대답했지만 가면 안의 표정까지도 그러긴 힘들었다. 그래도 처지를 비슷하게만 만들면 확률없는 게임은 아니게 되겠지. 굴린 몸을 일으키는것과 동시에 내가 총을 꺼내들었으리란것을, 그녀는 지금 알고 있을까.
총구가 그녀에게로 겨눠진다. 이어서 골목엔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
837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43:25나 왜 자꾸 이름에 써니 이름 넣으면 오류가...? (파들
-
838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43:32>>835
....!
여러분 모두 싸워서 후원자의 지갑을 날려먹읍시다!(사악함 -
839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43:56"쿨럭쿨럭.... 엿이나 먹어라"
알브르가 사라지자 그녀는 가운데 손가락을 살포시 들어올리며 이야기했다.
"키안은 뭐고 쿠훌린은 또 뭐다냐..."
교육받지 못해 이해도 못했다.
//
>>832
농농 이번에는 토모에가 다갓 보정이...
-
840 로즈 루플스 [B] (22455E+62) 2016. 2. 21. 오후 11:44:10골목길 안. 새벽의 일을 잊지 않았다며 덤벼드는 남성들을 그녀의 애완뱀이 집어삼킵니다.
" 살인충동 해소 완료. " -
841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1:45:07>>825
금방 써올게요! 그러고보니 케이시랑은 선관이 없죠?
.....맨얼굴을 서로 깐 사인가 안 깐 사인가 야레야레:3c
-
842 이름 없음 (22455E+62) 2016. 2. 21. 오후 11:45:36그러고보니 브레이커에도 창 쓰는 여자가 있습니다.
죽창이라고... -
843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46:20>>842
...그건 최강?!
>>837
어장이 태양을 거부하는건가..! -
844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46:21"하아...하아...XX...또 치료받아야해...그리고...."
슬며시 그녀는 옷의 상태를 봤다.
단순한 원피스에서 구멍이 숭숭뚫린 원피스가 되었다.
그리고 나 어떻게 살아있는거지..
여러 상념과 함께 그녀는 바닥에 누워있었다. -
845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46:59>>840
여따 레이져-비임!을 쏘고 싶지만,
당할 것 같네요.
아일라는 매우 연약해..! -
846 이름 없음 (22455E+62) 2016. 2. 21. 오후 11:47:39>>845
(우사미눈) -
847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1:47:49>>841 네 선관은 없지만 같은 브레이커라서...! 구면으로 할까요 아니면 미처 서로를 못봐 초면으로 할까요?
-
848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48:16>>842 ...진짜???
>>843 아이고 써니주 강제 퇴판이라니 (손수건을 흔들어주나 -
849 이름 없음 (22455E+62) 2016. 2. 21. 오후 11:50:14>>848
창 한정 게이트 오브 바빌론입니다.
물론 죽창만 주구장창 소환해내는 멋진 남자죠. -
850 이름 없음 (22455E+62) 2016. 2. 21. 오후 11:50:35아, 실수. 강제 성전환을 시켰네요. 여자입니다
-
851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51:02I don't drink coffee i take tea, my dear.
I like my toast done on one side.
"내가 지팡이와 함께 걷는걸 당신은 언제나 볼 수있죠."
그는 담배꽁초를 떨구고 자켓을 벗어 크게 한번 털고 상남자 st.로 입었다.
"로즈." -
852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51:04>>846
왜요. (당당
아일라 연약해요. 능력도 하나 밖에 없고. -
853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51:35>>850 (한마리의 팬더가 되어 반해버린다
-
854 이름 없음 (41962E+56) 2016. 2. 21. 오후 11:51:35
-
855 이름 없음 (49234E+57) 2016. 2. 21. 오후 11:51:53>>847
접근하기는 구면 쪽이 편하지! 처음에 신입 소개할 때 얼굴을 봤다고 할까요?
선레력이 부조카다.....조금만 기다려줘! 혹시 바라는 관계라던가 그런거라도 있을까? -
856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52:18>>854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
85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52:35그럼 우리도 간다. 무한의 죽검창제.
-
85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5429E+62) 2016. 2. 21. 오후 11:56:48
-
859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56:49페이트식으로 따진다면 토모에는 무슨클래스일까..
-
860 달리아 [S] - 린 [S] (04533E+60) 2016. 2. 21. 오후 11:56:51"도전.. 뭐, 그렇죠."
어른이 되기 위한 도전이랄까요?
어쩐 일로 커피를 마시고 있었느냔 린의 물음에, 그녀는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어른이 되기 위한 도전이라니, 다시 생각해 보니 조금 이상한 것 같기도.
"사실 어떤 아저씨가 그랬거든요. '아직 꼬맹이니까 코코아 밖에 못 먹는 거'라고."
너무하지 않아요? 저도 이제 스무살인데. 커피를 못 마신다고 애 취급이라니, 억울하잖아요. 어른이면 전부 커피를 마셔야하는 것도 아니고.. 코코아 때문에 애 취급 받는 게 짜증이 나긴 했는지, 그녀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투덜거렸다. 그러다 린이 마시는 것이 커피라는 것을 어떻게 눈치 챈 그녀는, 린의 종이컵과 제 종이컵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정말 커피를 마실 수 있어야만 어른 취급 받을 수 있는 걸까요..?"
린 씨도 커피, 그 아저씨도 커피, 다른 직원들도 커피. 뭐랄까, 이렇게 보니까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
861 케이시 블랙 [B] (10585E+60) 2016. 2. 21. 오후 11:57:16>>855 막상 생각하려니 없네요. 둘의 사이는 구면으로 그리고 케이시는 여장을 하고 있는 상태로 쳐서 편하신 상황으로 선레주세요!
-
862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57:31>>858 죽창! 죽창이 필요하다!
-
863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57:38>>859
..어벤저?
캐스터일 것 같아요 왜인지! -
864 아일라 아트라타 [S] (02577E+62) 2016. 2. 21. 오후 11:58:21>>858
죽창대신 레이저라도..?(차지 -
865 딜런 세이퍼트 [B] (64026E+53) 2016. 2. 21. 오후 11:59:19>>864 가라 아일라몬 너로 정했다
-
866 토모에 [B] (7526E+58) 2016. 2. 21. 오후 11:59:36>>863
아 어벤저!
캐스터도 나쁘지 않군요..'ㅁ'
>>858
알저씨 ㅋㅋㅋ -
867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00:18>>865
아일아일! (레이저빔! -
868 이름 없음 (46248E+57) 2016. 2. 22. 오전 12:00:55이름 20자 이상 못쓴대요.
헐.
안돼!
....는 알브르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심장 와장창)(이미 씹덕사한 캡틴입니다) -
86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2:00:58아..아니!!
-
870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01:08>>867 왜 트레이너한테 쏘는거ㅇ (죽어있다
-
871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S] (46248E+57) 2016. 2. 22. 오전 12:01:08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라고 그러더군요. ...제때 안주면 화내거든요. 텔리스가 스르륵, 사라지는걸 보면 아마 능력이라 사라지는 듯 싶습니다. 조용히 뒤로 돌아 그를 바라봅니다.
" 알브르. "
부드러운 눈매가 초승달처럼 보기좋게 휩니다. 눈웃음 짓다가 제 혼자 팔짱을 끼더니 어쩐일이에요? 덧붙입니다.
아, 혹시 본건가요-? 생긋. -
872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01:38>>870
(계획대로. -
873 달리아 [S] - 린 [S] (06856E+54) 2016. 2. 22. 오전 12:02:45>>870,>>8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딜런주 아일라주 귀여우셔요ㅋㅋㅋㅋㅋㅋㅋㅋ
-
874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03:43>>868 Aㅏ... 확인했어 진짜 20자가 우습게 넘어가는구나 ㄷㄷ
-
87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2:04:11"어쩐 일이긴 내 처를 찾아가는게 질문을 받을 행동이던가."
그는 뒤돌아 입안에 구강청결제를 마구뿌린다. 칙칙칙 소리가 은근 신경쓰일정도.
"크흠, 오늘은 내게 무슨 끼를 부려주실건가?"
자연스레 그녀의 허리춤으로 팔이 끼어들어가 잡아당긴다. -
876 토모에 [B] (8891E+53) 2016. 2. 22. 오전 12:04:17랑 돌리실분?
-
877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05:45>>873 브레이커가 당하는걸 보고 즐거워하다니 역시 세이퍼 (파들
-
878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06:53>>877
그러고보니 브레이커시네요.
ㅎ?
(레이저빔!빔!빔!
>>873
귀엽다니..(부끄 -
879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S] (46248E+57) 2016. 2. 22. 오전 12:08:05" 질문 받을 행동은 아니죠. "
흐음, 구강 청결제라. 그녀는 가볍게 작은 민트캔디를 입안에 넣었습니다. 구강 청결제 특유의 향은, 그녀에게 있어서 조금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어떤 끼를 보여줄거냐는 그 말에 가벼이 어깨를 으쓱입니다. 어머, 자연스러운 행동이네요, 당신.
" 뭘 원해요? "
늑대씨? 그녀가 미소짓습니다. -
880 이름 없음 (83024E+52) 2016. 2. 22. 오전 12:08:51>>861
여장!!!!!
여장한 모습 알아봐도 되죠? 선레 어택 갑니다욧!
(느림) -
881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08:53>>878 (원킬 (더블킬 (트리플킬
그만해 욘석아 (꿀밤 -
882 캡틴! 모두 잠수준비! (46248E+57) 2016. 2. 22. 오전 12:09:41그림자 : :3 (그림자로 멍멍이를 만든다)
멍멍이다! 네 이름은 테미야!
(그림자가 목소리 톤을 높여서) 안뇽! 난 테미!
네이 : (조용히 그 모습을 보고 뱀과 함께 사라진다)
그림자 : 엇 잠ㄲ
이런일이 있던적이 있습니다. -
883 린 [S] (03327E+55) 2016. 2. 22. 오전 12:09:57달리아의 투덜거림에 순간 작은 웃음이 튀어나올 뻔 했지만 가까스로 참은 그녀는 커피를 다시 한 모금 넘기며 웃음을 참으려했다. 코코아마셔서 어린아이 같다는 게 아니라 이런 모습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간다. 빨리 어른이 되고싶어하는 아이의 모습같아 웃음이 새어나온다.
"글쎄요...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아저씨의 말은 신경쓰지않아도 좋아요. 코코아를 마신다고 다 어린아이는 아니니까요. 마찬가지로 커피 마신다고 다 어른도 아니고."
그녀는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달리아 씨는 어른 취급이 받고싶은건가요?"
어른 취급 받고싶어하는 것 자체가 귀여운 어린아이의 행동이라는걸, 달리아 씨는 아직 모르는 거려나. 그녀의 입가에 부드러운 호선이 걸렸다. -
884 린 [S] (03327E+55) 2016. 2. 22. 오전 12:11:13로즈와 알브르가 이어진다면 로줄관계같은거겠군요!
근데 둘이 언제부터 그렇고 그런 사이가...? 아직 우리스레 2스레밖에 안됐는데...?! -
885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11:32>>881
뀽!(쥬금!)
>>882
그림자 위엄 없어. -
886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2:12:27"명중." 호쾌하게 들어가는 일격에 입꼬리를 비틀어올린다. 그런데, 녀석의 옷이 타들어가는게 잦아들었다. 이 봉을 한두번 휘둘러본게 아니라서 그정도는 알아볼 수 있었다. 왜지? 바로 봉을 거두고는 놈을 견제한다. 그리고는 봉에 손을 대본다. 식었어.
뭐지? 그러고보니 이 근처 일대, 이상할 정도로 추웠다. 아무래도 기분탓은 아닌 모양이군. 저 녀석의 능력은 온도를 조작하는 계열일지도 몰라.
"아직도 날쌔네. 다리를 노렸어야 했는데,"
바로 굴린 몸을 일으키는것을 보면서, 이쪽도 다시 봉을 잡은 손에 불을 붙힌다. 손에서 일렁이는 불꽃의 움직임을 따라 붉게 물든 머리카락이 일렁인다. 그대로 달려들려던 찰나, "앗…!" 젠장, 시체를 보고 날붙이를 소유한 녀석인줄 알았는데, 바로 옆쪽으로 몸을 낮추며 빠르게 이동한다. 하지만 총알은 역시나 사람보다도 더럽게 빠르다. 다리에 날카로운 격통이 일자 봉으로 땅을 짚고는 몸을 일으킨다.
다행이도 뼈가 박살나진 않은 듯 하지만 총알은 살벌하게 살을 찢어놓고 지나갔다. "하아,"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이래선 땅에 발을 오래 붙히지는 못하겠군. 다리에 힘만 주면 욱신거려서 곤란하게 되었다. 불유쾌하네.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날아오른다. 그의 옆 골목의 벽쪽에 접근하여 날아가 다치지 않은 발을 벽에 붙혀 단단히 짚고는 몸을 틀어 달아오른 쇠봉을 휘두른다. 권총을 쥐고있는 팔 쪽으로. -
88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2:13:27"그 민트캔디, 맛있어 보이는 군."
뭘 원하다니. 니 입술과 사탕을 같이 맛 볼수 있는건. 예전부터 꾸준히 거론되어 왔던 멀티태스킹 아니던가?
잘.. 먹겠습니다?
"..."
절대 아이리스의 패러디가 아닙니다. -
888 캡틴! 모두 잠수준비! (46248E+57) 2016. 2. 22. 오전 12:13:28>>885
뉴엣 : 우리 그림자 까지 마! 얼마나 멋진 남잔데! 나 브레이커 첨 왔을때 같이 놀아주고 막 그리고 불쌍한 남자야! 어릴때 부모잃고 왕따라서 놀아줄 애가 없어서 지금도 애어른에 븅x같은 짓 많이 하긴 하지만 일단 그림자 까지 마!
그림자 : 기분 나쁘다 너?
뉴엣 : (도주 -
889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13:39>>884 쉿 어른들 사정이란 원래 그렇고 그런것
>>882 그림자 위엄 없어222 ㅍuㅍ -
890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2:14:03>>887 사탕키스다 사탕키스
-
891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2:14:18끄아아아앙 발저려
-
892 린 [S] (03327E+55) 2016. 2. 22. 오전 12:16:05>>889 ㅇ...이쪽 캐도 어른입니다ㅏ!!
-
893 앨리스 달링[B] (83024E+52) 2016. 2. 22. 오전 12:16:37울컥.
되직한 소리를 내며 남자의 입은 피를 토했다.
그의 마지막을 눈에 담으며 소년은 하얗게 웃었다.
잘 자요. 내 사랑.
어째서 이런 냄새나는 남자들만 꼬이는가. 소년은 가면을 벗었다. 너글너글하게 웃는 얼굴이 남자의 시체를 향했다.
사람을 죽였다.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남자를 죽였다. 반하지 않았다면 죽이지 않았을 테고, 죽지도 않았을 테지만.
'그게 가능할 리가.'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소년은 몸을 돌렸다. 밀회는 끝. 등진 골목길은 어둠에 잠기어갔다.
시원한 바람이 뺨을 쓰다듬었다. 이 바람이 모든 것을 날려줄 것이다. 소년이 속삭인 사랑의 말도, 남자의 짙은 체취도, 불가항적인 사랑의 말로도.
오래간만에 말을 너무 많이 한 탓일까, 입이 아팠다. 능력의 여파로 항상 어디가 아픈 소년이었지만, 유독 입이 아픈 건 아마 이때문일 것이다.
아린 입을 매만지며 현장으로부터 멀어지던 중, 눈에 들어온 어린아이의 모습에 순간 걸음을 멈추었다.
어디선가 본 것 같다. 기시감이 듬과 동시에 아이의 정체를 파악한 소년은, 살곰살곰 발소리를 죽여 걸어가 아이의 등 뒤에서 속삭였다.
"찾-았다."
내 귀염둥이. 되먹잖은 농을 던지며 소년은 평소만치 서글서글한 미소를 지었다. -
894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17:01크고 아름다운 죽창이 필요합니다!
-
895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S] (46248E+57) 2016. 2. 22. 오전 12:17:20" 아하아, 역시나 그런건가요- "
사탕이냐 입술이냐, 로 예전부터 논쟁해오던 누군가가 있기에 (그림자가 움찔합니다) 잘 알고있는 점. 둘다 먹는 방법을 모를리가, 없죠. 흐음, 당돌한 남자. 그녀는 가만히 입을 맞춥니다.
" ... " -
896 이름 없음 (83024E+52) 2016. 2. 22. 오전 12:19:03>>884
옛말에 사랑은 다이너마이트라고...ㅇㅅaㅇ
>>893
-케이시 블랙[B].
섹시한 것도 좋지만 큐트한 것도 좋다고 합니다. 에헤에헿. -
897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19:57옆구리가 시리다아아...
-
898 캡틴! 모두 잠수준비! (46248E+57) 2016. 2. 22. 오전 12:21:06그림자가 위엄 쩌는 날은 10년전 그때일겁니다.
아무런 말 없이 시선을 옮기는것 하나로 그림자들을 조작해 도시를 한꺼번에 뒤집어 엎었으니까요. -
899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21:39>>898
…근데 지금은... -
900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22:02아 멘탈 터진다
-
901 이름 없음 (83024E+52) 2016. 2. 22. 오전 12:22:09자릿수 넘어가기 전에 NL커플 하나 나올거라고 1스레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응후응후...!
님들 왜 안 커플요--는 아니고 자커도 그렇고 상판도 그렇고 첫 스타트는 노멀컾이 끊더라고.
그러니 (내 캐 빼고) 다들 짝 찾아서 행복해지는거다요ㅇㅅㅇ/ -
902 캡틴! 모두 잠수준비! (46248E+57) 2016. 2. 22. 오전 12:23:08>>899 (묵념
>>900 무슨 일 있으신가요? :* -
903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2:23:36
-
904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24:00아일라는 아직 만난 사람도 없어서 연애는 매우 먼얘기!
그리고 캐 자체가 꽤 흔한 타입이라! -
905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2:24:02달달하면서도 화한게.
미끄러워. 근데 나쁘지 않아 이 여자..
입맞춤의 끝을 보고는 바닥을 보곤 짧게 기침을 했다.
"아저씨 주제, 조금은 무리했는지도." -
906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전 12:25:15오늘따라 어그로가 판치네요..
-
907 토모에 [B] (8891E+53) 2016. 2. 22. 오전 12:25:48알저씨..토모에를 바닥에 그렇게 내팽겨치고 간 이유가 연애질때문이었다니! (붕노
삐뚤어질테다,
아니 이미 삐뚤어져서 한번 더 삐뚤어지면 착해지나.. -
908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2:26:01>>906 이주 따라 넘어온 놈이 그러는듯...대체 무슨 자식인지...
진짜 캔드민에게 너무 미안하다 -
909 달리아 [S] - 린 [S] (06856E+54) 2016. 2. 22. 오전 12:27:03그 아저씨의 말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는 린의 말에, 그녀는 "역시 그렇죠?"라며 반색했다. 그 말, 나중에 아저씨한테 가서 해주세요. 알브르 아저씨라고, 우리 회사에서 나이 서른 쯤 되는 아저씨 있는데. 농담하듯 중얼거리다가, 담담히 이어지는 린의 물음에, 그녀는 조용히 두 눈을 두어 번 깜빡였다.
"음.. 글쎄요. 완전히 틀린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맞는 것도 아니네요. 그녀는 입꼬리를 살짝 올린 채, 어깨를 으쓱였다. 그저 꼬맹이라는 소리가 듣기 싫었을 뿐이었는데, 그게 어쩌다보니 이렇게 번져버렸네요. 이런게 애 같다는 걸까요.. 달리아는 하하, 작은 웃음을 내뱉었다.
"린 씨는요?"
린 씨는 어른이잖아요. 뭐, 나이로 치면 둘 다 성인이지만.. 아무튼. 린 씨는 뭐, 그런 것들 없나요? 말을 뱉어놓고서도, 그녀는 스스로가 너무 어른에 집착하는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을 받아, "너무 이상한걸 물어봤나요? 미안해요."라며 덧붙였다. -
910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S] (46248E+57) 2016. 2. 22. 오전 12:30:03사탕이 입안에 있었기에 미끄러운 기분일지도 모르겠네요. 뱀 한마리가 입안에서 날뛰는 것 보단 나은 촉감. 바닥을 보고 짧게 기침하는 그를 바라보며 그저 입꼬리를 올립니다.
" 난 그런 당신이 정말 좋은데, 말이죠. "
아저씨가 무리하면 뭐가 어때서요? 뉴엣이 예전에 했던 말이 떠오르는군요. 그림자나 S나 맛만 좋으면 된다. ...음?
" 설마, 오늘은 이걸로 끝? "
아쉬운데, 말이죠. -
911 캡틴! 모두 잠수준비! (46248E+57) 2016. 2. 22. 오전 12:30:46
-
91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2:37:00"나도 지칠줄 모르는 당신이 무척에나 마음에 들어."
그는 벽에 기대고 그윽한 눈빛을 밑으로 쏘더니 그녀의 눈으로 옮겨갔다.
"이번 차례는 너가 리드해줬으면 하는 걸."
준비는 다 됐다는 듯 바지 주머니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
913 딜런 세이퍼트 [B] - 써니 [S] (1016E+47) 2016. 2. 22. 오전 12:38:16사람의 뼈를 으스러트려놓고 우는 소리 하기냐. 이런식의 긴 말을 하기엔 시간이 허락해주질 않았다. 총은 그녀의 다리를 스치긴 했지만 당장 거동도 가능할만큼 양호해보였다. 하여간 운도 더럽게 안 따라준다. 하지만 그렇다하여 벌써부터 총을 버릴 수는 없는일이다. 이건 뭐, 흥이 나고 자시고간의 여유조차도 안주는 상황이다보니… 그 전에. 마치 잊고있었던 일이 떠오를것만 같은 기시감에 집중부터가 어려웠다.
"이봐."
나는 골목 벽을 박차며 옆으로 다가오는 인기척에게 말을 붙였다. 그녀가 노리는것은 분명 멀쩡한 다른쪽 팔. 정확히는 자신을 피 흘리게 한 이 권총.
어차피 선공을 맞은 팔은 회생이 불가능하다. 까짓거 조금 더 아프다는것만 감수한다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다. 몸의 위치를 반대편으로 휘릭 돌리는 동시에 손이 하얗게 질릴만큼 거머쥐고 있던 권총을, 그녀에게 겨눈다.
"너 나 아냐?"
나 너 아냐. 라고 헛나올뻔한 말은 다행히 의도한대로 나와준다. 여기서 죽어준다면 답은 못 듣는거고. 아니라면 들을 수 있는거겠지. 방아쇠를 당김과 동시에 몸은 바닥으로 나뒹군다. 총을 갈기는 타이밍에 총구가 하늘로 치솟았을지도 모른다. 엿됐군. 그건 그렇고 바닥에 눕는것도 벌써 두번째다. 이젠 두번이나 얻어맞은 왼팔엔 감각도 없어, 괜히 등이 아팠다. -
914 캡틴! 모두 잠수준비! (46248E+57) 2016. 2. 22. 오전 12:38:213스레가 벌써 눈앞이네요.
제가 부재중일경우 미리 부제를 얘기해드리겠습니다.
그림자
입니다. 각자 한마디나 설정은 이것.
[ 언제까지 참아야 해? ]
[ 멸시는 여기서 끝이야. ]
-
[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
[ 아마 우리 탓 일지도 모르지, 그림자. ]
그림자에게 온 몸이 찢겨 죽은 세이퍼의 유언. -
915 써니 블레이즈[S] (49397E+50) 2016. 2. 22. 오전 12:39:17
-
91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2:43:24꺄약
-
917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43:40죽창! 죽창!
-
918 이름 없음 (83024E+52) 2016. 2. 22. 오전 12:48:23연애와 전투가 한 스레 내에서 동시에!
아이스크림이랑 콜라를 같이 먹는 기분 -
919 토모에 [B] (8891E+53) 2016. 2. 22. 오전 12:48:23"완전 부활!"
힐러에게 완전히 부활했다!
랜서녀석 다음번엔 재앙신 아마노자쿠로 겉과속을 바꿔버리겠다!
미묘하게 하이텐션이 되었다. 라기보다는 로우텐션인데 억지로 하이텐션인척 하는중이다 -
92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2:49:47래..랜서.. 다음 스킬은
꿰어뚫는 죽음의 나는 창! 으로 해야겠다 -
921 토모에 [B] (8891E+53) 2016. 2. 22. 오전 12:50:26그..그렇다면 다음 스킬은
룰 브레이커! 로 해야겠다 -
922 토모에 [B] (8891E+53) 2016. 2. 22. 오전 12:51:40알저씨와 전투를 하면서 느낌점,
토모에 능력...잘못쓰면 먼치킨이 되니 창의적 사용의 자제를... -
923 린 [S] (03327E+55) 2016. 2. 22. 오전 12:52:29나이 서른쯤 되는 알브르 아저씨라...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서른 쯤이면 달리아 씨와는 10살차이 일테니, 꼬맹이라 말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10살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크니까. 그 사람이 이제 막 성인의 문턱을 넘고 사회로 들어서는 나이였을 때, 달리아 씨는 이제 막 나이가 두자리수가 되는 나이였을테니까. 그녀는 아무 의미 없이 고개를 주억거리다 잠시 커피를 입에 갖다대었다.
"어쩌면... 그 분은 달리아 씨가 부러워서 꼬맹이라고 부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 물론 아주 어쩌면... 이지만."
'어리다' 라는 것 자체가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달리아 씨는 알까, 그녀는 속으로 생각했다. 물론 자신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한창 어리광 피울 나이 때 그러지 못했었으므로, 그녀는 '어리다' 라는 것이 부러웠다. 그 수식어에 담겨있는 의미란 참 부러운 것이었다.
"전..."
그녀는 잠시 말을 끌며 하늘로 시선을 돌렸다. 붉게 물들었던 노을의 색은 어느새 조금씩 물이 빠지기 시작하여 짙어지기 시작하고있었다.
"빨리 어른이 된다고 해서 좋을 건 없는 것 같아요."
시선은 계속 하늘에 둔 채였다.
"달리아 씨는 지금 그대로가 가장 좋으니까, 딱히 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커피마시기 도전이라거나. 덧붙이며 작게 웃음을 터뜨린다. 그녀는 달리아가 저에게 던진 질문을 슬쩍, 뒤로 밀어두었다는 것을 모른 척해버렸다. -
924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S] (46248E+57) 2016. 2. 22. 오전 12:53:34" 그런 저도 지칠때가 있죠. "
알아 맞춰보세요, 언젠간 알지도 모르니까? 오, 리드해달라, 는건 지금 내 키스를 원한다는 뜻? 벽에 기댄 그대에게 가까이, 손을 가벼이 벽에 댑니다. 가까워지는 입술. 그거 알아요? 뱀은 굉장하다는 것.
" ... " -
925 로즈 루플스 [B] - 알브르 [S] (46248E+57) 2016. 2. 22. 오전 12:55:11Oops. 캡틴 오늘이 월요일인걸 잊어버렸네요! 8•8
오후쯤에 다시 이어도 될까요? -
926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56:19맙소사 오늘이 월요일이라니
-
927 써니 블레이즈[S] (49397E+50) 2016. 2. 22. 오전 12:58:04딜런주! 내가 당신의 배에 배빵을 놔도 될까요...? (수줍)
뭔가 맞아버려서 딜런 깨꼬닥 할것 같아서 물어본다ㅠㅠ -
928 이름 없음 (83024E+52) 2016. 2. 22. 오전 12:58:20부디 오늘 칼귀가..칼귀가 제발....
휴일은 넘나 짧은 것것8ㅇ8 -
929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2:58:22>>925 물론입죠 남겨놓을테니 시간 나실대로 이어주세요
-
930 이름 없음 (83024E+52) 2016. 2. 22. 오전 12:58:52>>927
와 이 누나 무서워ㄷㄷㄷ -
931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58:58>>927 맞 배빵해도 된다면 (수줍)
안 그래도 칼꺼내려던 참이었거든 -
932 써니 블레이즈[S] (49397E+50) 2016. 2. 22. 오전 12:59:34>>931 한쪽은 불꼬치 한쪽은 냉꼬치 되는건가...^^....
그거 멋진데.
콜 -
933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00:16이 상황에서 말을 하다니 여유도 넘치는군. 나는 가볍게 비웃어주며 그 말을 무시하려고 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엔, 아마 말을 하고 싶어도 말이 안 나왔을 것이다. 어깨를 관통하는 격통에 후려쳐지던 봉의 궤도가 엇나가면서 봉을 손에서 놓치면서 추락, 바닥에 쓰러진다.
더럽게 아프다. 아무래도 왼쪽 어깨를 제대로 명중 당한 듯 하다... 이미 지져진 쪽의 팔을 다시한번 내주다니...하지만 놈도 그걸로 이젠 두번째 화상이다. 먼저 일어나면 승리야. 쓰러져있는 그를 보며, 나는 이를 악물면서 온전한 오른팔로 땅을 짚고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는 비틀거리며 오른손으로 봉을 다시 주워든다.
"이, 개자식...범죄자의 신상정보 따위엔...흥미 없어...!"
원래는 대답해주기도 싫었지만, 놈에게 왠지 왈칵 분노가 치밀어 이를 빠득 갈면서 놈에게 말해준다. "이젠 마지막이야, 범죄자." 나는 그대로 그오른손에 불을 점화시켜, 쇠봉을 다시 달구기 시작한다. 벌겋게 달아오르는 쇠봉이 그에게 겨누어진다.
"너에 대한 내 구형은, 화형이야."
그대로 내장이 구워지면서 몸부림치면서 죽어라. 히죽 웃으면서 그대로 무릎을 꿇으면서, 체중을 실으며 묵직하게 그의 배에 달궈진 쇠봉을 꽂아넣는다. -
934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00:35>>932 맞배빵하고 서로 능력 풀 방출?
콜 -
935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01:22>>934 콜. 불이랑 얼음이랑 쿠와ㅗ캉와ㅘ왘아 인건가 짱 맘에든다 ^^**** 좋아좋아
-
93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02:18다시금 부드러운 입술이 치밀어 닥쳤다.
상상을 초월하는, 그녀가 리드하는 입맞춤은 급이 달랐다.
부끄럽게. 부드럽게. 홍조가 일어나는데.
손은 갈피를 못잡고 한손 교차시켜 그녀의 어깨로 다른 한 손은 머리 뒤를 부드럽게 잡았다.
여전히 이번 밤도 쉽게 잠 들기는 글렀군. -
937 린 [S] (03327E+55) 2016. 2. 22. 오전 1:02:51(팝콘
-
93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05:59누군 서로 맞배빵하고 전력으로 싸우는데 누군 적 세력 여자랑 골목에서..
-
939 달리아 [S] - 린 [S] (06856E+54) 2016. 2. 22. 오전 1:17:20"그럴까요..? 뭐, 인간은 갖지 못한 것을 항상 원한다고 했으니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어른스럽길 바라는 것도, 그런 걸지도. 달리아는 구차해 보일 수 있는 뒷말을 삼키며 빙그레 웃었다.
어른이 된다고해서 좋을 건 없는 것 같다며, 어느덧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하늘을 바라보는 그녀의 말에, 달리아는 "그런걸까요.." 라며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다.
"윽, 놀리지 말아요..!"
그녀가 덧붙인 말에, 달리아는 부끄러웠는지, 그녀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아직 저한테 커피는 아닌 것 같아요. 너무 쓰고, 맛도 없네요. 역시 코코아가 최고라니까요. 작게 웃으며, 달리아는 남은 코코아를 한 입에 털어 넣었다.
달리아의 시선이 하늘을 향한 린의 시선을 따라갔다. 그녀의 시선을 따라 바라본 하늘은, 평범한 하늘이었다. 평범하게 어둡고, 평범하게 칙칙한 하늘. 달리아는 잠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다, 다시 린의 얼굴로 고개를 돌렸다.
"이만 돌아갈까요?"
여기에 오래 있다가 걸리면 혼날지도 몰라요.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달리아는 그녀가 한참을 바라보았던 밤하늘에게서 등을 돌렸다.
// 늦어서 죄송해요ㅠㅠ 중간에 졸아버렸네요 ;ㅅ;.. 슬슬 끝낼까요? 린주 답레로 막레 주셔도 괜찮고, 이 레스로 막레해도 괜찮아요 :)! -
940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20:15나는 조심스럽게 다른 시도를 해 보기로 했다. 빵 바구니에서 하얗고 폭신한 빵을 하나 집어든다. 손가락이 빵에 닿자 나는 조금 놀랐다. 이건 유리아가 이미 몇 번 가져다 준적 있었다. 하지만 이 빵은 무려 뜨거웠다. 막 구운건가? 세상에, 막 구운 하얀 빵을 먹을 기회가 또 오다니.
안쪽은 더 뜨겁고 푹신하겠지. 나는 빵의 결을 따라 조심스럽게 찢으면서 후 후 안을 식힌다. 아, 벌써부터 고소한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이 냄새만 맡았는데도 벌써 배가 차오르는 느낌이야... 그렇게 빵에 심각하게 집중하고 있었다.
"네, 네?...네! 마음에 들어요!"
스프가 마음에 드냐고 묻는 줄 알고 멍청한 표정을 지으며 몇번이고 되묻다가, 바로 기세좋게 대답해버린다. 그것도 저택에서 내던 목소리가 아닌, 편할때나 내는 하이톤의 여자아이같은 음성. 그의 말이 이어지는건 그 뒤에서야 알았다. 아, 왜이러지...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긴장이 잔뜩 풀어져버린 모양이었다. 겨우 밥 하나 잘 먹는다고 바로 이런다니 참 우습군. 나는 미소를 짓는 그를 흘끔흘끔 눈치를 살피며 바라본다. 혹여나 부주의해서 또 성별을 들키거나 하면 어쩔꺼냐는 으름장이 들릴까봐여섰다. 내 눈은 그저 그의 손을 쫒을 뿐이었다. 그런데,...어? 가뿐하게 들려져 사라지는 접시를 따라 나는 고개를 움직인다. 그것에 집중한 나머지 손에서 미끄덩 하고 빵이 빠져나가서 스프 그릇에 빠져버린것도 모르고 말이다.
세상에! 하필이면 그가 가져간 게 고기요리 접시라니. 나는 눈을 휘둥그레 뜬다. 살아생전 저렇게 커다란 고기구이를 먹어본적이 없는데, 아, 안되는데...
"아, 아닙니다! 고기는 제가 잘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주인님께서 드세요...!" 나는 그의 몫의 콩 스프를 얼른 다시 밀어놓는다. 그러면서도 눈동자는 그의 접시위에서 흐트러지는 음식을 눈도 깜빡이지 않고 쫒는다. 손이 불편할때 먹기 힘들다는 말이 무언가 했더니, 그는 양 손으로 포크와 나이프를 잡고 그것을 조금씩 잘라먹고 있었다. 아주 조금씩. 아...뭔가, 감칠맛 나게도 먹는구나. 잘라먹는건 그렇다 쳐도 왜 이리 조금 잘라먹을까. 입 안에선 다시 침이 한껏 고인다.
-
941 써니 블레이즈[S] (49397E+50) 2016. 2. 22. 오전 1:20:50>>940 헐 레스미아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2 딜런 세이퍼트 [B] - 써니 [S] (1016E+47) 2016. 2. 22. 오전 1:22:05역시 알고있는것 같은 목소리. 그녀의 목소리를 머릿속에 되뇌이며 이것이 어느 부류에 속해있는지부터 찾아보았다. 내가 이렇게 열심인데, 저쪽은 저지경으로 흥미 없어하다니. 유감스러운걸. 그러다 문득 결론에 다다른다.
"아직도 안 죽었네."
아직 정확히는 모른다. 하지만 이것 하나 만큼은 장담할 수 있었다. 그 언젠가 내가 죽였던 목소리였다는것을. 하지만 왜 떠오르지 않는걸까. 나는 내가 죽인 사람만큼은 또렷이 기억하는 편인데. 내 인생의 첫 살인. 두번째. 열번째. 마흔번째…
하긴. 죽었을리 없으니 이렇게 내 앞에 다시 나타난거겠지. 그제서야 흥이 돋는다. 죽였던 사람을 한번 더 죽일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에. 그 기대감과 흥분에.
"으큭…"
복부를 달궈진 봉이 꿰뚫었을 때에도 웃듯이 신음했다. 아니 명백히 그녀도 알 수 있을만큼 웃었다. 가면 밑으로도 나는 확실히, 웃고있다.
"너… 도. 즐겁나봐."
그래그래. 이런건, 함께 즐길수록 기쁨이 커지는 법이다. 그녀도 그걸 아는거니까 그렇게 빈틈을 훤하게 보이고 있는것이 아닐까.
나는 미련없이 총을 놓았다. 그리고 품안에서 나이프를 꺼내 푸욱. 그녀에게 깊이 밀어넣는다. 나와 같은 위치였다.
"알지?"
셋 둘 하나를 센 다음. 그 다음에 너와 내가 해야할 것들. 나는 내 손목을 타고 흐르는 그녀의 피에, 전율을 느낀다. 하지만 목은 숫자를 카운트 하는 대신 기침을 토해내더니 검붉은 피를 울컥 쏟아낸다. 봉이 꿰뚫은 지점부터 이어지는 열에, 속이 뜨겁고 텁텁하다. 온몸의 피가 판막을 무시하고 역류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때는 놓치지 않는다. 지금이다.
나는 불을 얼려보고자 했다. -
943 이름 없음 (83024E+52) 2016. 2. 22. 오전 1:24:40케이시주가 자러갔나보다 굿굿빰*^^*
누구는 연애하고 누구는ㅋㅋㅋ체험 극과 극!((
-
944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29:01하 연애... (배빵당한 배때지를 내려다본다 (절레
아재 멋져요 -
945 린 [S] (03327E+55) 2016. 2. 22. 오전 1:32:35저도 졸다가 방금 잠깐 깼어요ㅋㅋㅋㅋ저걸로 막레해요! 수고하셨어요:)
이제 전 자러갈게요 모두 잘자요:D -
946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33:01린주 잘자! 굿밤해
-
947 써니 블레이즈[S]-딜런[B] (49397E+50) 2016. 2. 22. 오전 1:42:44몸이 지져지는데도 웃다니 정말이지 브레이커놈들은 이해할수가 없다.
"...미친놈이거나 변태거나 둘 중 하나군."
진심으로 혐오스럽다는 표정을 짓는다. "될수만 있다면 그 면상에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어." 하지만 그럴수 없었다. 봉을 붙든 내 오른팔은 전체가 무서운 기세로 타오르고 있었다. 봉을 내리꽂는 순간부터 더워지기 시작한 내 신체는 이젠 무서울정도로 뜨거워서, 입안의 수분조차 바짝바짝 마르는듯한 기분이었다. 아마 이쯤이면 일반적인 인간은 쇼크로 사망했어야 한다. 그런데, 이 놈은 나한테 말까지 붙히고 있다.
"닥쳐."
"유언을 좀 더 의미있는걸로 하지 그래?" 그렇게 말하던 나는 그의 손에서 힘없이 권총이 빠져나가는것을 보며 웃었다. 살이 타들어가고 피가 끓어오르는 지독한 냄새가 풍긴다.
이제 곧 끝이군. 그래서 예상하지 못했다. 그의 마지막 발악을.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히 배 중앙을 뚫는 격통에 하마터면 그대로 쓰러질 뻔 했다. 하지만 내가 먼저 찔렀으니까, 그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셋, 둘, 하나.
"...커흑...!"
하얘진 입술 사이에서 피가 흘러나오면서 동시에 차디 찬 하얀 입김이 뿜어져나온다. 불타고있는 나는 여전히 덥다. 그러면서 척추가 시리도록 춥다. 오른팔은, 머리는 뜨거운데 배는 추웠다. 놈의 팔을 타고 흐르는 피가 얼어붙고있는게 보였다. 그래, 이 녀석...얼려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나 보군. 뭔가 낯익은 능력인데. 극상성을 만나다니 운도 더럽게 안 좋다.
"하, 착각하지마...! 얼음은...얼음은! 절때 불을 이길수 없어! 녹아 버릴 뿐이야! 네가 저승길 동무로 나를 데리고 가려고 했다면, 큰,..오산..."
눈 앞이 하얗게 얼어붙는듯 하다. 그 뒤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
948 이름 없음 (49397E+50) 2016. 2. 22. 오전 1:43:19써니는 그렇게 꽁꽁해서 쓰러졌습니다 >_ㅇ 엠뷸련스가 금방 와서 둘다 실어갔다고 합시다
-
949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45:13써니주 수고했다^^ 크으으 실시간으로 원플 적립bb 크으으으
-
950 이름 없음 (49397E+50) 2016. 2. 22. 오전 1:47:49>>949 병원에서 옆 침대면 웃기겠다. 둘다 만신창이라서 움직이진 못하겠지만^^ 째려보기만 하려나
-
951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1:49:55>>950 그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음 근데 병원 일상은 재밌긴 재밌지
브레이커들 더러 병문안 한껏 오라고 해야겠다^^ -
952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2:00:14알브르는 아마 로즈에게 과일을 깍아달라고 투정 부릴꼬얌
-
953 딜런 세이퍼트 [B] - 써니 [S] (1016E+47) 2016. 2. 22. 오전 2:01:25'아니.'
멀어지는 의식을 비집는 목소리에, 나는 비릿한 미소를 걸친체 입술을 달싹였다. 그녀에게도 들렸을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었다. 그녀야말로 하고있는게 오산이다. 네 불은 이미 내게 한번 꺼진적이 있었어. 설욕이라도 하러 찾아온건가? 이렇게 한껏 비웃어주고싶었다.
머릿속을 채우는건 익숙한 한기. 하지만 뱃속을 휘젓는건 불이다. 그리고 그 불은 내장을 하나하나씩 태우며 이윽고 머리를 향해 치달아 가려 하는듯 했다. 이번엔 그녀의 말이 맞을지도. 내가 그녀는 얼렸을지언정 그녀의 불 까지 얼리진 못 했나보다. 암전하는 눈살을 조용히 찌푸린다. 그리고 천천히 모든것이 아득해졌다. 나는 다만 직감만을 할 뿐이다. 아아. 불이, 이제 뇌를 녹였구나.
//
짧게라도 막레 ㅇㅇ수고했어 써니주 -
954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2:02:51>>952 ... (옆구리가 시린건 내가 빙결사라서가 아닌것 같다
-
955 이름 없음 (49397E+50) 2016. 2. 22. 오전 2:08:12응 수고했어 딜런주.써니주 자러갈께
-
956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전 2:10:31나도 자야겠다 오래버텼네 Zzz 막판가선 글날라가고 난리도 아님
모두 잘자고 해뜨면 봐 -
957 로잘리 프란시스[B] (96319E+49) 2016. 2. 22. 오전 8:34:49
-
958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전 10:50:14끄앙... 갱신
-
959 린 [S] (03327E+55) 2016. 2. 22. 오전 11:41:23갱신!
>>957 크 로잘리! -
960 유노 [S] (44439E+53) 2016. 2. 22. 오후 12:15:36
-
961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후 1:08:21갱신해요 갱신해!
-
962 유노 [S] (44439E+53) 2016. 2. 22. 오후 1:10:11아일라주 어서오세요!
-
963 이름 없음 (96319E+49) 2016. 2. 22. 오후 1:17:36알리아주랑 린주 어서오세요!!^^
-
964 달리아 [S] (06856E+54) 2016. 2. 22. 오후 1:21:58달리아주 갱신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
965 이름 없음 (96319E+49) 2016. 2. 22. 오후 1:22:25캡틴! 우리 시트에 새시트들어오셨어요>ㅅ<(뒷북일지도...??!
-
966 유노 [S] (44439E+53) 2016. 2. 22. 오후 1:23:04달리아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로잘리주도!
-
967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후 1:40:33호오 다들 선남선녀시군
-
968 이름 없음 (14358E+47) 2016. 2. 22. 오후 1:46:44안녕하세요 신입이에요
잘부탁드려요 -
969 로잘리 프란시스[B] (96319E+49) 2016. 2. 22. 오후 1:56:16
-
970 달리아 [S] (06856E+54) 2016. 2. 22. 오후 1:56:21>>968 오오 신입분…! 비연주시군요ㅎㅎ! 어서오세요 :)
-
971 비연 [B] (14358E+47) 2016. 2. 22. 오후 2:05:31음 이름을 이렇게 다는게 맞으려나요..
다들 안녕하세요:3 -
972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후 2:09:31신입 어서와요! 어서와요 신입!!
-
973 로잘리 프란시스[B] (96319E+49) 2016. 2. 22. 오후 2:10:45흠 이로써 8:8이!!!! 신입분들!!이 로잘리가 모두 잘챙겨드릴께요!!♡3♡
-
974 비연 [B] (14358E+47) 2016. 2. 22. 오후 2:15:33어머 나 환영받고있어(감격
혹시 같이 노실분 있으신가요'ㅅ'! -
975 로잘리 프란시스[B] (96319E+49) 2016. 2. 22. 오후 2:20:55>>974 오옷 비연주..!!저랑 돌리실래여??
-
976 비연 [B] (14358E+47) 2016. 2. 22. 오후 2:25:37>>975 그럴까요!!
선레는 누가할까요'ㅅ'
-
977 로잘리 프란시스[B] (96319E+49) 2016. 2. 22. 오후 2:30:41이브한테서 정보나 좀 뜯어내볼까?어딜 좀 놀러가볼까?
이렇게나 할게 많은데,난 지금까지 뭘하고있었던거지...읽지도않는데 그냥 들고있던 책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침대위로 폭-쓰러졌다.
"흐아아 포근해...그래!!다른사람들하고 약속좀 잡아볼까아~?"
침대위에서 대자로 누워서 눈만 깜빡이고있던 로잘리는 끝내 놀러갈 계획을 세우고는 다른 친구들에게 전화하려 전화기를 집어들었다.
/이상 단레 독백입니다!!이걸 선레로 생각하고 답레달아주실분들도 상관없습니당ㅎㅎ -
978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후 2:34:17(팝콘 우적우적
-
979 비연 [B] (14358E+47) 2016. 2. 22. 오후 2:37:12어떻게 이어야하지(고민
로잘리 위치가 어떻게 되나욥! -
980 로잘리 프란시스[B] (96319E+49) 2016. 2. 22. 오후 2:40:42>>978 그대...프로 팝콘러는 보아라~~!
>>979 집인데..일단 비연주에게 전화를해서 먼저 데빌리너스카페로 만나자고 합시닷!! -
981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후 2:41:35오 신입이다 반가워 비연주
딜런 갱신. 이시간치고 사람이 많아보이네 좋은 현상이다 (팝콘 -
982 비연 [B] (14358E+47) 2016. 2. 22. 오후 2:46:27그럼 카페에 가 있는걸로 쓸게요!!
다들 어서오세요! -
983 딜런 세이퍼트 [B] (1016E+47) 2016. 2. 22. 오후 2:52:02새스레 세워야할것 같은데... 부제 있는걸 보니 함부로 세우면 안 되겠다
캡틴 어디갔니 캡틴 신입도 맞고 스레도 세워ㅓㅓ(멱살 -
984 린 [S] (11153E+53) 2016. 2. 22. 오후 2:52:26재갱! 신입분 환영해요!
-
985 린 [S] (11153E+53) 2016. 2. 22. 오후 2:53:24>>983 캡틴께서 미리 부제랑 한마디(?)알려주셨었어요! 전 레스들 어딘가에... 아마 900레스 초반 즈음일거에요
-
986 달리아 [S] (06856E+54) 2016. 2. 22. 오후 2:53:47>>983 레주가 다음 스레 부제랑 0레스에 쓸 것들 알려주고 가셨어요! :3
-
987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후 2:54:213스레가 벌써 눈앞이네요.
제가 부재중일경우 미리 부제를 얘기해드리겠습니다.
그림자
입니다. 각자 한마디나 설정은 이것.
[ 언제까지 참아야 해? ]
[ 멸시는 여기서 끝이야. ]
-
[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
[ 아마 우리 탓 일지도 모르지, 그림자. ]
그림자에게 온 몸이 찢겨 죽은 세이퍼의 유언.
라 카십니다. 캡틴이. -
988 유노 [S] (44439E+53) 2016. 2. 22. 오후 2:55:29부제 :그림자
한마디 :
[ 언제까지 참아야 해? ]
[ 멸시는 여기서 끝이야. ]
-
[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
[ 아마 우리 탓 일지도 모르지, 그림자. ]
그림자에게 온 몸이 찢겨 죽은 세이퍼의 유언.
입니다. 예. 과일먹고 리갱해요! -
989 린 [S] (11153E+53) 2016. 2. 22. 오후 2:55:52어서오세요!
-
990 린 [S] (11153E+53) 2016. 2. 22. 오후 2:57:33근데 세이퍼와 브레이커는 서로의 얼굴을 알까요? 싸울때 막 가면쓰고 만나니까... 음 막 평소엔 하하호호한 사이였었는데 싸우면서 어쩌다 가면이 벗겨져서 앗 너는...! 하는 전개도 재밌을것같...
-
991 달리아 [S] (06856E+54) 2016. 2. 22. 오후 2:59:29>>990 그래서 S&B 우플 선관이 재밌는 거에요((
달리아랑 로잘리가 현재 그럴 위기()에 있는 사이죠! -
992 비연 [B] (14358E+47) 2016. 2. 22. 오후 2:59:38할게 너무 없는데, 티비에서도 본것만 하고. 브레이커의 본분을 다해 시밤쾅!! 와장창!!!을 하기에는 지금은 너무 귀찮아. 누워서, 누워서는 아니고 염력으로 둥둥 떠서 멍하니 허공을 보다가 핸드폰이 울리자 그것을 받는다. 아, 음 그래. 할게 하나 생겼네. 카페로 가야지..
옷을 갈아입기는 귀찮으니까. 지갑만을 챙기고 손가락을 들어 자신에게로 향하며 한마디 툭, 내뱉는다
"이동"
뿅! 같은 효과음은 없지만. 어쨌거나 약속 장소인 카페로 이동한 그는 적당히 자리를 잡고 앉는다. 얌전히 기다리기. -
993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후 3:01:04>>991
언제 터질까..(두근두근
연플로도 재밌겠네요. 꽁냥꽁냥거리다 한 순간에 로줄^^!
심지어 한 쪽이 다른 한 쪽 중상 입힌 상황에서 그러면 ^^!!! -
994 린 [S] (11153E+53) 2016. 2. 22. 오후 3:01:10>>991 오오 재밌겠군요!!
새 스레 일단 제가 미리 세워두었습니다만... 시트스레 주소 써놓는걸 깜빡... -
995 비연 [B] (14358E+47) 2016. 2. 22. 오후 3:01:13치킨이 먹고시프요 칰힌 치킨..
순살파닭!! -
996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후 3:03:31졸려://
-
997 아일라 아트라타 [S] (14646E+56) 2016. 2. 22. 오후 3:03:55>>996
더 주무세요! (자장가. -
998 로잘리 프란시스[B] - 비연[B] (96319E+49) 2016. 2. 22. 오후 3:05:19"흐흐흐흥~♪"
카페에 먼저 발을들이겠다 생각한 순간,로잘리는 눈이 휘둥그레졌다.아니?!앤 어떻게 이렇게빨리 여기 와있는거야?!
여시나 블랙과 한몸인 그녀는 비연이 앉아있던 자리로 신나게 발걸음을 옮겼다.
"안녕!~너도 심심해서 할게없었지~?마침! 나랑 어디 영화나 보러갈래?" -
999 린 [S] (11153E+53) 2016. 2. 22. 오후 3:08:16돌리실 분 있나요?
-
1000 알브르 페네스트라 [S] (10974E+57) 2016. 2. 22. 오후 3:09:41천
-
1001 로잘리 프란시스[B] - 비연[B] (96319E+49) 2016. 2. 22. 오후 3:10:24>>999 힝 난 이미 비연주랑 돌리고있어성ㅠㅠ 린주랑도 언제한번 돌려보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