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791544> [All/학원/일상] 평행세계 호은골의 24시간 2 (외전스레) (1001)
하늘주 ◆zD4Kt73Qyw
2016. 2. 18. 오후 7:32:24 - 2016. 2. 19. 오후 1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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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늘주 ◆zD4Kt73Qyw (75E+40) 2016. 2. 18. 오후 7:32:24참치 상황극판 규칙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situplay&card_numb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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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지난 기록들 :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oschool
• "호은 학교"의 외전 전용 스레, 평행세계입니다. 여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본 스레의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외전은 별다른 일이 없을 때 한달마다 진행됩니다.(28일)
• 외전의 설정이 올라온 후 24시간 동안 외전의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본 스레에서 일반 일상을 돌려도 되는거예요!
• 외전에서 변형된 캐릭터의 모습은 이 스레에 가볍게 묘사해주세요. (ex/ 000-꼬리가 생겼다, 총잡이다 등등) -
1 외전-우리 모두가 작아졌어요!! 프롤로그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전 2:28:54모든건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호은 학교 학생들은 평소와 다를바 없이 수업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호은골 전체에 들려오는 의문의 아름다운 음악소리!!
그 음악소리는 마을 전체에 울러퍼지고 울러퍼져 마을 사람들 전부가 모두 최면에 빠지듯이 잠에 빠지고 말았다. 이는 호은 학교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리고 얼마 뒤, 그들에겐 갑자기 모든게 커져버린 혼란스러운 세상이 그들 앞에 펼쳐졌다!!
"의, 의자에서 어떻게 내려가면 좋은걸까요."
"교, 교실을 나갈 수가 없어!! 문을 열수가 없다고!!"
"아무래도 상관없어. 귀찮아. 알아서 되겠지 뭐."
"우와! 이건 특종이에요!! 특종!! 어떻게 된걸까요?"
그리고 그들 앞에 찾아온 엄청난 위기!!
"예, 예롱아! 아빠야! 이러지 마!!" (예롱이-하늘이가 키우는 애완고양이의 이름)
"야~~옹! 야~~옹!"
"오! 깜찍아!! 나 만나러 와줬...으아아아악!!"(깜찍이-백인오 선생이 키우는 시베리언 허스키의 이름)
"왈! 왈왈!! 왈왈왈!!"
"지..집에 가고 싶은데 벌써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 힘들어. 나 더는 못 걷겠어. 아직 반도 못 갔는데."
"야~옹. 야~~옹."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과 반전!!
"어째서, 어째서 당신이 이런 짓을 한거야!!"
"어서 우리들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내!!"
"후후후후. 그럴순 없지. 난 너희들이 고통당하는게 너무나도 즐겁거든. 하지만 기회는 주도록 하지. 자. 게임을 시작해볼까?"
호은 학교 스핀 오프 외전작품!! 우리 모두가 작아졌어요!! 2016년 2월 19일. 아침 9시에 시작됩니다!
모든게 커져버린 세상 속에서 호은 학교 학생들은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개봉박두!!
# 주-대부분이 거짓이라고 합니다. 두둥! -
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9:45:22외전스레에서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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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9:51:54린비주랑 일상 돌릴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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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9:52:38전 평화롭게 관전모드로 들어가겠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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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9:53:31지영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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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9:54:32지영주와 린비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음. 린비주의 입장에서 저는 바로 전에 돌린 사람이니 이번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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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채은주 (24E+34) 2016. 2. 19. 오전 9:54:42급하게 인강듣고 온 채은주 갱신이예요! 그동안 ㅁ어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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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9:55:16채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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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9:55:32채은주도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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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희주 (76E+38) 2016. 2. 19. 오전 9:57:20외전이다!!!!
서희주는... 오늘 돌릴 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왈칵) 뭐 막바지인데 약간의 휴식이나마 줄 수도... 빠르면 저녁때, 늦으면 밤에야 일상 스위치가 켜질 것 같네요. 어제 병행해보니 느낀 건데 상대주를 기다리시게 만들게 되는 페널티가...ㅠㅠ -
1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9:57:29그나저나 의자에서 어떻게 내려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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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9:58:03서희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일상...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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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채은주 (24E+34) 2016. 2. 19. 오전 9:58:09>>3 채은주가 찔러볼게요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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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9:58:30>>3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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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9:58:48채은주 서희주 안녕하세요!
만화에서 처럼 의자 기둥 잡고 주르르 내려가면 될 듯...? -
1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9:59:13외전은 일요일 아침 6시까지에요. 그리고 일요일에 제가 준비한 본 이벤트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월요일에 크로스 오버 문의하고..
.....와..... 이렇게 써놓고 보니 이주하고 나서 한 일이 엄청 많아. 나 어제 어떻게 일 다 한거지.(동공지진 -
17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9:59:15>>13-14 어머, 저 인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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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서희주 (76E+38) 2016. 2. 19. 오전 9:59:43+ 다들 안녕하세요!X)
>>12 ㅠㅠㅠ... 현실에서는 일에 깔려죽고 오늘의 외전에서는 뭐에 깔려죽을 지 짐작도 안ㄱ...ㅋㅋㅋㅋㅋㅋㅋ -
19 채은주 (24E+34) 2016. 2. 19. 오전 9:59:46서희주 어서와요 (토닥토닥
음, 근데 얼마나 작아진건가요? -
2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9:59:51일단 채은주가 먼저 찌르셨으니 채은주랑 돌릴게요! 우리 선관 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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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00:03전 지금 당장은 일상 돌릴수 없기에 일단 관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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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00:37>>19 아이디어를 낸 다혜주의 말로는 앤트맨 정도의 크기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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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서희주 (76E+38) 2016. 2. 19. 오전 10:00:53>>15 안녕하세요 지영주!
>>16 오오... 대단하십니다 캡틴! -
24 채은주 (24E+34) 2016. 2. 19. 오전 10:01:30>>16 하늘주, 언제나 고생이 많아요.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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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서희주 (76E+38) 2016. 2. 19. 오전 10:02:02>>19 안녕하세요 채은주! 크흡...ㅠ
>>22 하지만 저희에겐 앤트맨 수트가 없지...(음산 -
2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02:16>>23 캡틴이 아니라 스레주. 규칙으로 용어가 통일 되었으면 그 통일된 용어를 씁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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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채은주 (24E+34) 2016. 2. 19. 오전 10:02:31>>20 네, 그러고보니 안 했네요! 선관스레로 이동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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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03:00>>27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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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채은주 (24E+34) 2016. 2. 19. 오전 10:03:16>>22 앤트맨 정도군요! 거, 검색을 해봐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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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05:11그건 그렇고 린비주. 잡부 소속원 내놔요. 초보자 가이드에 기술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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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07:02>>30 잡부 소속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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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07:42>>30 잡부 소속원 출석번호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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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서희주 (76E+38) 2016. 2. 19. 오전 10:07:56>>26 아, 그랬군요. 그럼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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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08:06>>30 혜연, 다혜, 채은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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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08:25설마 저 빼먹은 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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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08:28>>34 린비 혜연 다혜 채은 4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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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09:07>>36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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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09:20아, 설이랑 아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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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10:58그런데 그 두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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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0:13:36...... 이미 가버린 분들이니 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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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13:51밴드부는 나중에 태민주가 오면 물어보면 되겠군요.
음. 그리고 아마 다들 아침에 보고 많이 놀랐을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얘기할수밖에 없겠지만 화리주의 존재는 저도 정말로 의외였으니까요.
어제 옆동네 가서 대화도 해보고 느낀건 진짜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어쩔수 없이 못 온것 같아서 스레 인원들과 얘기 나누고 복귀시켜주긴 했습니다만.. 기존에 있었던 분들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라고 막 막 특별대우라던가 그런거 하기 없기에요. 하면 잡아낼거에요.
모두 평등하게 대합시다. 알았죠?(생긋) -
4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14:10그리고 설이는 아직 시트 정리 안 되었는데?!(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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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16:12>>42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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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17:43갱신! 이름도 있겠다, 이제 갱신할때 이름 안 써도 되겠지...
저기 하늘주, 부활동 그냥 원하는 때에 들어가도 되는 거야? -
4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18:09세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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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18:50일단 어제 느낀건 정말로 우리 스레를 관전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것. 설마 관전러가 사과하고 글을 쓸줄은 몰랐습니다. 정말로.
아니, 그 이전에 P스레 스레주가 당당하게 크로스오버 합시다!! 이렇게 올줄도 몰랐고..
확실히 여긴 되게 자유로운곳인가 보네요. 옆동네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막막 일어나. -
4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20:09세연주 하이하이에요!
네. 동아리는 자유롭게 들어가면 돼요. 다만 부장하고 만나서 가입원서를 내야겠죠? 그냥 나 오늘부터 미술부할래!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하늘이와 만나서 대화하고 미술부 가입 원서를 내면 미술부 부원이 되는거죠.
언제든지 편할때 들어가고 이제 일상 돌릴때 동아리 활동도 하고 그러면 되는거에요. -
4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21:33아 그리고 세연주. 답레는 써뒀어요. 본 스레 179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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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0:23:34>>46 저도 한동안 관전러였다가 여기에 시트낸 사람 중 한 명인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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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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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26:11>>49 우, 우리 하늘이의 치부가 만천하에 공개되었어?! (공개게시판이니까 다연
>>50 뭐, 저는 크로스오버도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인지라. 좋긴 하지만요. -
52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0:26:24오, 뭔가 위에 버튼이 많이 생겼네요. 분간이 더 쉽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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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27:55>>52 어. 진짜다?! 캔드민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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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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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65E+37) 2016. 2. 19. 오전 10:28:55:3~ 연주 연습하는 연주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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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29:25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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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29:46>>54 ......(주르르륵)
>>55 연주 하이하이에요!! 어서 와요! -
58 연주 (65E+37) 2016. 2. 19. 오전 10:29:49헉 뭐지 이름에 누구주라고 달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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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30:31아...막 돌리고 싶은데 12시전엔 무리야! 크으! 재밌는 소재가 있는데 돌리질 못해! 이게 무슨 소리요! 현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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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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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태양주 (83E+36) 2016. 2. 19. 오전 10:31:10태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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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1:14>>58 꼭은 아닐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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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31:19여기선 닉네임 달아도 좋다고 하니까 다 달고 있습니다만, 뭐 안다는것도 상관은 없어요. 알아보긴 힘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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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1:29태양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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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0:31:42어서와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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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세연주 (99E+34) 2016. 2. 19. 오전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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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32:14태양주도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린비주는 위에도 말했지만 린비주 입장에서는 제가 마지막으로 돌린거니 전 패스. 후우. 연플보다 모두를 택한 나. 스스로 셀프 칭찬해야겠다.(뭐래(먹이를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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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이름 없음 (65E+37) 2016. 2. 19. 오전 10:32:30태양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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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2:47>>67 우리 하늘주 착하다~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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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0:32:50태양주도 어서와요!!
근데 이름을 안 쓰면 참치 특성 상 아이디 분간이 힘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쓰는 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71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33:40태양주 어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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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33:44>>58 제한이 없으니까...!
태양주 어서와!
>>60 격렬하게 하고싶다...! -
73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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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4:32>>72 역시 제 유혹실력. (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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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35:01>>73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근데 저는 왜 잡는거에요? 놓아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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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35:42>>74 공략난이도 별 5개에 가까운 하늘이를 공략한 사람이니 유혹 실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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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36:07>>60 돌립시다람쥐!
>>75 어머, 죄송해요(바다에 도로 던짐 -
78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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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6:44혜연주 안녕하세요!
>>72 <dice min=1 max=2> = 2
1. 린비주
2. 세연주 -
8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7:59>>76 하늘이는 린비가 유혹했죠! 아니 애초에 유혹이라고 할 만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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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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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8:38>>77 세연주가 먼저 돌리자고 하셔서... 죄송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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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38:43난 이쯤 되면 세연주가 대체 몇개의 짤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동공대지진
그건 그렇고 혜연주 오늘따라 계속 한발 늦으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어. 근데 린비와 세연이의 만남..? 저번 일상에서 세연이의 심리 묘사를 보면...
음..괜찮아. 린비가 알아서 잘 대처하겠지! -
84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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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39:16>>81 까아...! 선레 주시죠!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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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39:48>>79 좋아 써올게. 원하는 상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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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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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41:24>>86 세연주가 원하시는대로.
>>87 (쓰담쓰담 (토닥토닥 -
89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0:41:47나도 짤... 넣고 싶은데... 내 폰엔 풍경 사진 밖엔...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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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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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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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43:36>>89 (토닥
어라 색이?! -
93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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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45:06>>90 Accepted (혜연이 입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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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45:27>>80 첫 만남부터 나 되게 아프다고 전화번호 강탈해가. (도서관에서 만났고 하늘이가 책을 숨겨서 그거 알아내겠다고 술래잡기 하다가 몸통박치기->하늘이와 충돌->나 되게 아파. 보상 내놔.->린비는 하늘이에게서 전화번호를 뺏어갔습니다.)
하늘이가 힘들때 당당하게 철판 깔고 내가 카운셀링 해줄게라고 발언을 하고..
(3번째 이벤트때 하늘이 하나 때문에 호은 학교 모두가 멧돼지ㅡ라고 쓰지만 사실은 백인오의 애완용 개 깜찍이ㅡ에게 다칠뻔했고 그 사실 때문에 하늘이가 쳐져있을때 하늘이에게 카운셀링 해주겠다고 자칭)
하늘이의 그림을 매번 좋아한다고 하면서 마음이 움직이는 그림이라고 아무도 안해주는 극찬의 칭찬을 해주고..
(우연히 그림을 그리는것을 알게 되면서 계속 하늘이의 그림이 좋다고 발언+극찬의 칭찬 난발)
가볍게 한 시험내기에서 이기고 난 다음에 최고의 모습 보여주겠다고 또 되게 우아하게 가야금 연주해서 혼을 쏙 빼놓고...
(중간고사때 하늘이와 린비가 내기를 했고 하늘이가 아슬아슬하게 승리하고 내기로 악기 연주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라고 해서 악기를 자율로 맡겼더니 가야금 들고 와서 며칠간 필사적으로 연습해서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
그 와중에 또 과거의 안 좋은 일을 얘기해서 약한 모습도 한번 보여주고...
(분식점에서 만나서 한번 과거의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음)
....뭐야. 이거.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까 되게 체계적으로 움직였구만. 이 사람.(아님(왜곡(왜곡 -
96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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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0:45:44색이 또 바뀌었군요.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 캔드민은 변덕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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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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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48:41>>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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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49:06무의식적으로 유혹한 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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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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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전 1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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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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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52:03이 이벤트는 공돌이 세연이가 엄청난 활약을 할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말이죠. 어디 한번 지켜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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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52:36>>102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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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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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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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0:57:50지금 하늘주랑 혜연주랑 세연주랑 제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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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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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0:58:54>>108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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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0:59:55>>108 아무래도 그런것 같네요. 하지만 전 안 속을거에요.
어제 분명히 아침 시간에 회의한다고 본스레 들어간거 2시 넘어서인걸로 기억하는데 난 또 하루만에 새 판을 만들었다구요. -
112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1:00:21지영주도 있어요. 관전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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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00:49지영주도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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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02:20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음. 오늘은 돌리는것도 좋지만 화리주하고 세진주가 오면 2:1 강의도 좀 해야겠어요. 초보자 가이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몇개 더 가르쳐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예를 들면 일요일에 할 본 이벤트라던가. 아. 이건 임시스레 쓸 생각이니까 방해는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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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1:02:30넵!!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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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03:47우리 하늘주 교수님.
>>115 후후후, 후추! (불기둥 -
117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04:07네, 드립 죄송합니다. (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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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태양주 (83E+36) 2016. 2. 19. 오전 11:05:48썬재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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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06:25일단 제 생각인데요. 크로스오버가 실제로 일어나고, 이게 뭐 정말로 옆동네처럼 제한되지 않고, 정말로 자유롭게 일어난다고 한다면... 저희 측에서도 다른 스레들과 한번씩 크로스오버 시도를 해볼까도 생각중인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러니까 막 대립물 이런건 힘들더라도, 평화로운 분위기의 학원물, 일상물 뭐 이런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뭐, 어디까지나 정말로 그런게 자유로운지는 아직은 눈여겨봐야할것 같지만 말이에요.
이 참에 방송도 스레 참가자만이 아니라 다른 작품의 이들도 넣게 허용해줄까. 하지만 이거 허용하는 순간 내 일은 3배로 늘어날 삘이야.(동공지진 -
12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06:45태양주 리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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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태양주 (83E+36) 2016. 2. 19. 오전 11:07:31>>119 업무량이 늘어나도 괜찮다면...
뜻하신대로 하소서! -
12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08:22태양주 어서오세요!
>>119 하늘주는 쉬지 못해... 번호도 딱 119, 조만간 과로로 실려간다는 뜻... (아님) 너무 무리하지는 마요! -
12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08:47아, 크로스오버는 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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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10:49세연주의 글이 얼마나 길지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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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11:39세연주 글이요? 되게 긴데. 저 분 이길 장문러 제가 볼 땐 안나옵니다. 근데 글이 되게 예뻐서 난잡하지가 않아요.
그리고 린비주는 이제 그거 길이 맞추려고 고통스러워하겠지. -
12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12:22글이 예쁘다는건 이미 알아요! 그래서 팝콘을 먹으면 좋지만 지금은 팝콘을 못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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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서희주 (76E+38) 2016. 2. 19. 오전 11:12:40곧 나가는 서희주 갱신합니다. 크로스오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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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13:13서희주 하이하이에요!!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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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태양주 (83E+36) 2016. 2. 19. 오전 11:14:21OOTP를 돌리는데, 어째선지 클레이튼 커쇼가 삼성 라이온즈로 왔다..... 삼성의 자금력은 세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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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태양주 (83E+36) 2016. 2. 19. 오전 11:14:43서희주 ㅎㅇㅎㅇ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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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14:54서희주 안녕하세요!
>>129 오호... -
132 서희주 (76E+38) 2016. 2. 19. 오전 11:17:06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나갈 준비 하느라 이만...ㄸㄹㄹ 오늘은 해야 할 일이 많아 정신은 없지만 지켜보고 있겠습니다아아아아
...(페이드 아웃 -
133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1:17:58저도 크로스오버 찬성이에요. 하늘주가 일에 치이면서 멘붕하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요 후후후 ... 는 농담이고 색다른 경험일것 같아서 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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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18:32서희주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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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김하늘-망했어요 (69E+37) 2016. 2. 19. 오전 11:25:14".........."
오. 하늘이시여. 지금 이 상황은 대체 뭐죠? 전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걸까요? 그것도 아주 끔찍하기 짝이 없는 악몽을 꾸고 있는걸까요?
한창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데, 갑자기 이상한 음악소리가 교실 안에 울러퍼졌고, 정신을 차려보니 책상과 의자 등등등 모든것이 엄청난 크기로 커져버렸다.
아니, 책상과 의자가 아니다. 교실에 있는 모든것이 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나게 커져버렸다. 아니, 정확히는 내가 작아진것 같았다. 실제로 내 주변에 있는 모든것들은 다 나보다 거대해졌으니까 말이야.
"뭐야. 이거. 몰라. 무서워."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 앤트맨이 순간 떠올랐다. 내가 갑자기 작아지는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라도 된걸까? 아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난 지금 슈츠도 안 입었는데. 애초에 이상한 실험 당한적도 없어!
아무튼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내 머리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기에 일단 상황을 좀 더 파악하기 위해서 움직이기로 했다. 다른 애들도 나처럼 다 작아진걸까? 아니면 작아진 건 나 하나뿐인걸까?
이대로 가만히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조금 위험할지 몰라도 역시 방법은 움직이는것 뿐이었다. 혹시 알아? 나처럼 작아져서 곤란한 이가 있을지..? 나는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만 하는 형이자 오빠. 그리고 최고 연장자. 곤란한 이가 있으면 돕는게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말이야...
"........."
.......의자에서 어떻게 내려가야할지부터 막막해졌다. 젠장. 애들을 돕는게 문제가 아니라, 당장 내가 도움 받아야할 처지네..
//가벼운 하늘이의 독백! -
13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26:27하늘아....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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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29:17하늘이가 문제가 아니라 린비를 포함해서 다른 학생들도 다 똑같은 처지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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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30:55모두 모두 같은 처지!
린비 : ...그럼 오늘 간식으로 가져온 ABC초콜릿도 커졌다는거구나! (중요한게 아님 -
139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1:32:28지영이라면... 닥치고 바닥으로 점프해서 발 하나 삐고 시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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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32:34>>138
하늘:(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막막(긍정적인 자세에 감탄(하지만 동시에 아련 -
14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33:15>>139 앤트맨 크기인데 의자에서 점프해서 발 하나만 삐고 끝난다면....초인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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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33:45>>139 아니 발이 삐이는 수준이 아니라고요?!
>>140 린비 : 뭐... 내일이면 돌아가지 않을까? -
143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1:35:05몸 크기가 줄었다면 몸무게도 솜털정도로 줄었을테니까 중력의 영향을 좀 더 적게 받지 않을까요.....? (나름대로 과학적인 접근(사실 말도 안 되는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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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35:55>>143 어 그러고 보니 그렇네.(과학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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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36:11>>143 마치 개미처럼! 하지만 초콜릿도 가볍지만 떨어지면 뿌러지잖아요... 그냥 의자다리를 타고 내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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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37:59사실 여러분들. 예롱이(하늘이의 애완용 고양이) 와 깜찍이 (백인오 선생의 애완용 개) 만 걱정하시나본데 호은 학교는 일단 시골 허름한 병원을 개수해서 만든곳이라고요
제가 볼때 최고 위기는 검은색의.....네.. 이 이상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시선회피 -
147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전 11:38:00이시각 혜연이는 바이올린 활줄과 바닥에 널브러진 손수건 같은걸 주워서 패러글라이더를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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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1:39:07반전!! 사실 중력 가속도는 무게를 신경쓰지 않고 중력과 떨어지는 시간에 비례해서 커지기 때문에 지영이가 아무리 가벼워도 받은 피해는 똑같다는.... 아 나도 뭔말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얌전히 의자다리 타고 내려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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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39:16>>146 히익...!
>>147 학교에 가져와요?!
그러고보니 주머니에있는 손수건도 작아졌나요? -
15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40:15린비 : ...지우개를 안고 떨어지면 충격이 적지 않을까? (진지
>>148 안전하게, 안전하게. -
15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45:03이 시각 하늘이
하늘:조심..조심..조심..조심..(의자 다리 잡고 천천히 내려가는중->순간 파아악! 하고 미끄러져 내려가기) 으아아아아아아악!! (강제 자이로드롭 체험->바닥에 엉덩방아) 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나, 난 안 놀랐어! 비명 안 질렀어! 노래 연습했을 뿐이야! 뭐! 뭐! 뭐! 어쩌라고 양심아! 어쩌라고!!(괜히 혼자 성내기) -
15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46:28>>151 그러고보니 하늘이의 노래실력을 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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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48:24>>152 네. 30점으로요.
(하늘이의 노래실력은 최악. 노래방 기기 20점. 최근에 30점으로 올랐다고는 한다.) -
15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전 11:49:18아무튼 전 식사하고 올게요. 식사하고 느긋하게 돌릴 사람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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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49:35>>153 축,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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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49:51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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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전 11:51:56지영주도 밥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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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52:38지영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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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율주 (65E+33) 2016. 2. 19. 오전 11:55:41방금 일어난 율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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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전 11:56:31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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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세연-린비 (47E+35) 2016. 2. 19. 오후 12:00:04한 탐험가가 말했어요. 지구는 둥글다고. 하지만, 다른 모두는 그런 그가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곧 돌아오지 못하고 세상의 닝떠러지에 떨어져 죽게될 것이라 손가락질하며 욕하기에 바빴지요. 그 누구 하나 그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었고, 그의 선원들 마저도 이를 의심할 정도였어요. 허나 얼마 후, 여왕의 명령을 받고 떠난 그 탐험가는 결국 정말로 그런 모두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자신의 배, 그리고 선원들과 함께 무사히 살아왔고, 당시 사람들의 고정적인 사고를 발칵 뒤집어 놓았어요. 이내 곧 그 탐험가는 어리석은 사람에서부터 신대륙 발견의 영웅으로 사람들에게 떠받들어졌고, 그를 욕한 수많은 사람들은 하나둘씩 모두 부끄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꽁무니를 내어 뺄 뿐이었어요. 그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그 탐험가의 이름은 당시의 위인이 되어 거의 60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정관념 타파의 표상이 되어 전해지고 있어요. 이렇듯 이 이야기의 교훈은 고정관념의 타파, 콜럼버스라는 위인의 진취적인 태도를 본받자는 것이라고 해요. 물론 적어도 의도는 그랬다고 보아요. 아니,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도, 알아왔고, 써온 의도는 그것이라 보아요.
하지만 저는 이 이야기를 처음 읽는 순간 지금까지 보아왔던 시각과는 약간 동떨어진 어떤 다른 것을 느껴보아요. 과연 콜럼버스는 정말로 시대의 영웅인 것일까요? 또 그런 영웅을 비판했었던 그들은 그저 무지몽매한 사람들에 지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사실 잠깐만 생각해보니 저는 역시 저만의 답을 도출해낼 수 있었어요.
네, 맞아요. 콜럼버스는 그 시대의 사람들보다 분명 한 걸음 더 앞서 있었던 것이 분명해요. 그건 제가 보더라도, 그 누가 보더라도 아마 자명한 사실인 것으로 보여요. 그런 것을 만약 영웅이라고 부른다면 그는 확실히 그 시대의 영웅임이 또한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그러나 하지만 그것이 마냥 그 시대의 사람들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들에게는 그들의 세계가 있어요. 굳이 그 세계를 벗어날 이유도, 의무도 없고, 단지 그 가운데 세상의 흐름을 벗어난 누군가의 선택으로 인해 세상은 변하게 되는 것이에요. 그들은 그 세계를 살아가는 일반적인 사람일뿐이에요. 시대에 뒤떨어졌다느니 식견이 부족하다느니 그런 문제가 아닌 셈이죠. 어디까지나 이 세계는 그런 작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것이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아무리 꿈속이라도 이렇게 작아질 필요는 없는데 말이에요. 주변을 둘러보아요. 개미의 시선, 약자의 시선이란 이런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순간 약간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로 문제될 것은 아니에요. 꿈이라면 어차피 기묘한 것이 오히려 정상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커다란 침대 위, 그 위에서 이불을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와요. 어차피 무게가 줄어든 만큼 저항에 비해 충격량도 현저히 줄어들 테니 전혀 예상대로 아프지는 않아요. 그러면서도 꿈속에서조처 현실성을 찾는 제가 잠깐 어리석다는 생각도 해보아요.
내려온 상태로 저는 주변을 둘러보아요. 방문은 닫혀있고, 스탠드 옆의 작은 창문만이 살짝 열려있는 것이 보여요. 아무리 신체대비 새미처럼 힘이 강해졌다한들, 방문을 열고 나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아요. 아무리 꿈이라도 왠지 모르게 방금 전처럼 현실성을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일단 저는 방문으로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창문으로 나가기로 해봐요. 어째서 나가는 것이냐 묻는다면, 어차피 꿈인 것 이런 곳에 갇혀있는 것은 그렇게 현명하지만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곧 저는 그 생각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다리를 움직이는데, 갑자기 생겨난 무언가에 다리를 걸려 넘어질 뻔해요. 아니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에요. 아마 높은 곳을 올려보고 가다보니 바로 앞의 물건을 보지 못한 것이에요. 저는 그 물건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제 생각에 물음을 던져보아요. 다른 것들은 모두 그대로인데, 어째서 제 파란 공구상자만 저와 같은 비율로 작아져 있을까요...? 잠깐 드는 의문에 몇초간 더 생각해보려 하지만 어차피 꿈속인지라 현실적인 질문은 또 필요 없다는 것을 생각해내고는 무의식적으로 공구상자를 들고 창문 쪽으로 향해가요.
도르래처럼 보이는 창문 블라인드의 높이 조절기를 타고서 끝까지 올라간 저는 그 높이에서 밑을 내려다보아요. 까마득한 높이. 하지만 적어도 이 꿈이 제가 생각한 대로 일말의 현실성을 가지고 있다면 저는 다치지조차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요. 게다가 밑은 다행히 작은 텃밭같은 곳이라 그 충격은 훨씬 덜해질 것이에요.
그리고 뛰어내려 보아요. 엄청난 바람이 저의 귀를 강타해가고. 순간 아무것도 들리지 않게 되어버려요. 개미비율로 축척이된 지금 이 와중에도 인간의 높은 곳에 대한 기본적인 공포심리는 여전히 작용하는 듯 싶어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 순간, 저는 이미 흙밭에 무사히 떨어진 상태였어요.
저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 몸에 묻은 흙을 털어내보아요. 꽤나 리얼한 감각이라는 생각까지 들어요. 설마 꿈이 아니라면 어떡하지라는 정말 쓸데없는 생각도 해보지만, 역시 잠깐 생각해보니 그건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었어요.
일단 걷기로 해보아요. 마찬가지로 텃밭에서 살짝 뛰어내려 바닥까지도 내려와보고, 대문 밑의 틈으로 나와 주변을 두리번 거려 보아요. 시선이 다르니 마치 거인국에 온것같은 기분. 순간 약간 나 자신이 동화속의 콜럼버스가 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때, 어디선가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순간적으로 재빨리 고개를 돌려 보아요. 목소리까지 이렇게 생생하다니, 오랫동안 이런 나름 정상적인 꿈을 꾸지 않았으니 이런 일까지 생기는 건가 하는 기분이 들어요.
꿈은 현실에서 사람의 욕망을 담는 그릇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렇기에 저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린비 선배를 마주친 것일지도 몰라요.
저는 오랜만에 다시보는 린비 선배를 보며 살짝 미소를 지었어요. 그리고 고개를 살짝 꾸벅여 인사해보아요. 아직 뒷모습이라 표정이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곧 알게 될 수 있을 거에요.
"선배, 잘 지내셨어요?"
꿈속이라도 역시 인사는 해두는 게 좋을 거에요. 일단 그런 생각이었어요. 역시 오랜만에 만났으니까요. 현실에서도 만나면 이렇게 밝게 인사해주어야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보아요. -
162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00:47제한 엄청 길어...! 린비주 늦어서 미안하지만, 잠깐 브런치좀 먹고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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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2:02:20우왁 장문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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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2:03:12다녀오세요! 먹고 오셔도 답레가 안올라온 상태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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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2:08:06다들 의자에 앉은 상태로 작아진거야? ㅋㅋㅋㅋㅋ 단비는 바닥..
엉.... 음.... -
166 건주 (21E+34) 2016. 2. 19. 오후 12:13:26건주 갱신! 가끔 들러서 출석체크하는 게 다네요ㅠㅠ으읏 돌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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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2:14:17(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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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2:14:30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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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건주 (21E+34) 2016. 2. 19. 오후 12:15:28>>167 다혜주 왜그래요..!!
>>168 율주 안녕하세요~ -
170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15:52브런치 먹고 갱신!
>>165 ...!? (>>0을 다시보고 자기 글을 본다) ...하하, 세연이는 몸이 안좋아서 도중에 조퇴하고 잠들었다는 걸로... (린비는 어떡하지...?) ...미안 시야가 좁은 내 불찰이다. -
171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17:26율주 건주 어서와!
>>167 왜 쓰러지는 거야!? -
172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2:18:25돌리실 분 있으신가요?!
는 배가 고프다. -
173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19:44>>172 지금 돌리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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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23:02하늘주 밥 먹고 돌아왔습니다! 다혜주가 돌리는 분 찾으시나요? 으으. 저도 돌리고 싶은데..
지금 현실에서 또 다른 일이.. 내가 초코파이 안에 들어있는 화석 3D퍼즐이나 조립해줘야하는 신새라니! 건프라라면 모를까...이건 아니야!(부들부들 -
175 시원주 (76E+37) 2016. 2. 19. 오후 12:25:22시원주가 잠깐 갱신합니다. 와이파이가 죽은 관계로 데이터 상태죠...ㅠㅠㅠ 와이파이 고치고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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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26:57>>174 동생몬...?
시원주 어서와! 피같은 데이터... -
17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27:0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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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27:54>>174 후후후. 동생몬은 아니고 더 무서운 몬스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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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29:20>>178 ?? 동생몬의 아종인 사촌동생몬인가...? 혹시 조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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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29:43>>179 정답! 조카몬입니다. 살려줘!!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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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후 12:31:15지영주도 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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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2:31:24>>174 풀 아머 유니콘 건담 :)
단비: 너 지금 하늘주를 죽일셈이냐!
(유니콘 건담은 건프라라는 조립계열 장난감중에서도 특히 조립부품이 넘사벽적으로 많은 관계로 처음 만들거나 초보자가 멋모르고 손댄다면 영혼이 털린다고 한다. 풀 아머 유니콘 건담은 그거의 업그레이드 버전...?)
그나저나 초코파이 안에 아직도 그런게 있다니 싱기방기... -
183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2:32:02오시는 분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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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32:04지영주 하이하이에요!! 단비주도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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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2:33:16훗 단비는 쩝... 학교 화장실에 같혔다고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비: 자, 잔인한 놈! 문을 열고나갈 수가 없잖아! 게다가 화장실의 위생 상태가!? -
186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2:34:20그나저나 작아지게 만든사람 설마 효진쌤...? 은 아니겠...지? 인오쌤은 이미 프롤로그에서 증명이 되었고 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예상외로 교장쌤이라던가!? 그나저나 동아리 쌤들한테 허락받아야 하는데... -
18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35:56>>186 .....그러고 보니 아직 면담을 안했구나. 나. 본스레 오세요. 단비주. 면담합시다.
난 또 한줄 알고 초보자 가이드에게 집어넣었네. -
188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37:36지영주 어서와!
>>180 (동병상련) ...토닥토닥.
>>186 과연 흑막은...! -
189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2:38:32오신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전 밥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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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2:39:02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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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39:29다혜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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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인오-단비 (69E+37) 2016. 2. 19. 오후 12:40:05다혜주 다녀와요! 조금 있다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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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40:51안돼. 조카몬!! 거의 다 만들어가니까 함부로 만지지 마! 부품이 떨어지면 다시 해야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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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2:41:55영고 하늘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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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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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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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2:49:46정말로 윌 스미스씨 도대체 뭘 어떻게 하셨길래 저런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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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2:51:07뒷북둥둥이지만 다혜주 밥 맛있게 먹고와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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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54:05......부품 하나가 어디로 갔지?(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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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이름 없음 (03E+39) 2016. 2. 19. 오후 12:54:56채은주 잠깐 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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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2:55:30채은할롱!
>>199 내가 부품을 가져갔다. (두둥! -
202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2:55:47채은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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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2:56:29채은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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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2:57:59밥 먹고 갱신! 돌림스위치 온!! (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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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단비 (94E+33) 2016. 2. 19. 오후 12:58:44그나저나 할롱이라고 하는 거 너무 성의없어 보이는데 인사좀 추천받을게!
나는 단비주. 비글이죠. 라던가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인사를 하겠어! 라던가 하지만 나는 이런 갱신이 마음에 드는 걸 이라던가 하이하이 같은 건 거절하겠다!
하지만 거절을 거절당하겠지(츄욱 -
20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2:59:19다혜주는 어스와영!!
채은주 어스와영 >_• -
207 단비 (94E+33) 2016. 2. 19. 오후 12:59:26다혜할롱! 은 돌리고싶지만 잡담이 조금 더 하고싶은 관계는 개뿔 단비랑 돌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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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0:00>>207 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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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0:04어제 너무 달렸나 지금 일어났다 ㅇ<-< 일어나자마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힘세고 좋은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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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0:29<dice min=1 max=2> = 2
1. 다혜주
2. 단비주 -
21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0:42화리주 어스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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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단비 (94E+33) 2016. 2. 19. 오후 1:01:03다이스의 신이여... 다이스여! 는 다이스 수식 까먹음
데헷!
단비: ..... 죽으라는 말은 못하겠 아니 죽어! -
21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1:20여기는 다이스 수식 간단해서 금방 외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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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이름 없음 (47E+35) 2016. 2. 19. 오후 1:01:54늦었지만 채은주 다혜주 화리주 어서와!
>>197 ?? -
215 단비 (94E+33) 2016. 2. 19. 오후 1:01:58하지만 나는 화리주의 갱신이 마음에 드는걸 :)
느끼하다! 그나저나 다혜주가 이미 다이스를 써줬잖아! 근데 내가 걸렸따! (폭8 -
21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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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2:46좋은 점심!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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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단비 (94E+33) 2016. 2. 19. 오후 1:02:50>>214 저 세연주가 올리신 흑형짤의 주인공이 유명한 배우이신 윌 스미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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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2:57>>215 훗. 그럼 난 선레를 감사히 받지. 2시가 되면 사라질 확률이 높으니 그 땐 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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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3:41>>216 해냈다!하늘주가 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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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3:49다혜주 단비주 안녕하세요 XD! 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스레에 비글미가 가득해...!
저도 돌릴 사람을 찾아봅니당 근데 해외봉사 다녀온걸로 설정해놨는데 오자마자 작아졌어(부들 -
22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03:52세연주 좀 막장으로 가도 됩니까?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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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04:29하늘주 동물 타고 다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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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5:04>>221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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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5:05헉 하늘주도 안녕하세요! 돌리는 건... 역시 나중인가... ^-T 넵 임시스레 가있겠습니다 스레딕 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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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5:27아니요. 스레딕일리가. 참치어장에 지금 제가 막 갱신 띄웠어요.
>>223 네. 마음대로요. -
22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5:28아 임시스레
잘가요! -
22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06:0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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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6:51>>224 헛 율주 죄송해요 8ㅁ81!! 가르침을 전수받고 빨리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8ㅅ8,,,, 근데 임시스레 어디있지...(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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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이름 없음 (47E+35) 2016. 2. 19. 오후 1:07:41>>216 대단해!
>>218 응? 난 브랜던 커리라고 보디빌더인 다른 인물인 걸로 알고 있는데...
>>222 라이딩..!? 사, 상관없어...! (고개 돌림) -
231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8:01아 그렇구나(핵멍청
ㅠㅠㅠㅠㅠ 오자마자 바보짓이라니! 빨리 가겠습니다!! -
232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8:33오늘도 난 막대사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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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8:52다녀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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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단비-아, 이건 정말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군 (94E+33) 2016. 2. 19. 오후 1:09:13작아졌다. 아니, 주변 사물이 커진건가?
아무튼 현재상황을 대충 설명하자면 이렇다.
학교에 있는 와중에 그것도 잠깐 화장실을 들른 사이에 손을 씻고 나서려는 순간 갑자기 내 몸이 끔찍한 크기로 작아졌다.
아니, 애초에 이 상황을 끔찍하다고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내 기준에서는 그렇다. 화장실 냄새가 좋은것도 아니고 바닥은 특히 물기때문에 지저분하잖아? 그런게 거기에서 작아졌다고 생각해본다면 누구나 내 기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다행히도 문은 닫히지 않아 가까스로 빠져나오기는 했지만 내 신발과 양말이 희생당했다. 역시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를 희생해야하는게 마땅한 일인것인가.
그래도 냄새난 나지 읺으니 그걸 다행으로 여기고는 교실을 향했다. 교실을 향하려고 하는데... 교실이 엄청 멀게 느껴진다. 평상시라면 겨우 몇 발자국만 걸어가면 교실 문 앞이건만 작아진게 문제인지 엄청 멀게 느껴진다.
거기다가 한가지 더 생각난게 있다.
이 상태로라면 게임을 할 수가 없잖아?
"으아아아아아악!!!"
나도 모르게 처절한 비명소리를 내질렀다. 절규한다.
내 몸을 지탱하던 다리의 힘을 잃고는 그대로 무릎을 꿇고 쓰러졌다. 틀렸어, 더 이상 꿈도 희망도 없어.
"신은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옵나이까아!" -
235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11:43>>230 오, 브랜던 커리가 맞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쪽팔림
윌 스미스랑 약간 비슷해서 헷갈려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무튼 totally perfect 정말 완벽하게 멋져 -
236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11:57이 이후로 잘 접속이 안되서 잡담 반응이 뜸해질 수도 있어... 양해 바랄게.
-
237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13:03화리주 다녀오게.
하지만 난 이런 실수하는 화리주도 마음에 드는걸 :) (고만해 미친놈아 -
238 오린비 - 장세연 (34E+36) 2016. 2. 19. 오후 1:15:59세상은 평화롭다. 그렇다 보니 일상도 언제나 단조롭다고 할까, 하지만 일상이 지루하다는 생각은 가져본 적이 없었다. 하루가 비슷하게 반복을 한다고 하여도 하루를 지나면서 하였던 행동과 대화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절대로 다른 점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없다면 오히려 이상하지. 짧은 대화를 한다고 가정을 해보기만 하여도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다르고,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친밀도가 다르고, 대화의 주제가 다르고, 대화를 하는 장소가 다르고, 대화를 하는 상황이 다르다. 그렇게 조금만 살펴보아도 상황이 다양한데,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낄 필요는 없었다. 오히려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하는 게 맞다. 그래도 가끔씩은 색다른 상황이 끌리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책을 읽다가 잠이 들면 읽고 있던 책 속으로 들어왔다든가, 길에서 목걸이를 하나 주웠는데 그 목걸이의 주인이 인간이 아니었다던가, 사실 나에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거나, 주변에 요정들이 보인다거나,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던가, 상상이나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상상해보는 그런 것들. 그게 현실에서 일어날 일은 제로에 가깝지만 말이다. 물론 일어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상상을 하는 건 아니다. 그냥 일종의 심심풀이 정도일까. 평화로운 일상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들을 상상하다 보면 그것에 심취하여 시간이 지나는지도 모르니까. 오늘도 다름없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며 노트에 필기를 하면서, 조금 일상에 벗어나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고등학생이 수업 시간에 이러면 안 되겠지만, 졸음을 깨우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 주면 좋겠다. 샤프를 달깍 거리며, 흰 노트에 하나하나 글자를 적어가는 중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듣기 싫은 소리가 아니라 아름답고 맑으면서 잔잔한 그런 소리. 최면이라도 걸리듯이 천천히 눈이 감겨오기 시작하였다. 잠시 후 잠에서 깨어나 게슴츠레하게 눈을 떠보았다. 익숙해 보이는 천장, 우리 학교 천장이 저리 높았나? 완전히 눈을 뜨고, 몇 번 깜빡이며 건조한 눈을 적시더니 갑자기 벌떡 상체를 일으키고는 주변을 급하게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앞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책상, 지금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입을 벌리고 잔뜩 당황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잠시 굳어있더니 이내 천천히 바닥을 밟고 일어났다. 바닥..? 책상이 저리 거대해졌다면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은 평범한 바닥이 아닐 것이다. 그래, 예상한 대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바닥은 책상이었다. 아이고, 머리야. 왜 갑자기 세상이 커져버린 걸까, 아니 내가 작아져버린 걸까? 다른 아이들도 같이 작아진거야? 그러면 하늘이도? 꿈이 아닐까? 정말로 현실인걸까?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어찌하지 못하고, 한숨을 크게 내뱉고는 볼을 한번 꼬집어보았다. 아야, 자동적으로 나오는 소리. 생생하게 느껴지는 얼얼함이 현실이라는걸 알려주고 있었다. 입을 다물고, 옆으로 왔다갔다를 반복하던 중 아빠 다리를 하며 앉고는, 눈을 내리깔며 무릎에 손을 올리고 손가락을 까닥거렸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의자에서 내려오는가. 손가락을 까닥거리던걸 멈추고, 일어나서는 의자 다리쪽으로 움직였다.
"이건 미친 짓이야. 정말 미친 짓이라고!"
지금 하려고 하는 짓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다. 게다가 지금은 현실이잖아! 입술을 살짝 깨물고, 조심스럽게 의자 다리에 매달려서 마치 미끄럼틀을 타듯이 미끄러져내려왔다. 무사히 바닥으로 내려왔지만 후들후들 거리는 다리는 춤을 추는 거 같았다. 고개를 흔들며, 아찔한 감정을 털어내려고 하였다. 침착하자. 침착해. 오린비. 전혀 현실감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진정해야 해. 목덜미를 주물 거리며 고개를 들어 올렸다. 이제 뭘 하면 될까. 높은 천장을 바라보며 일단 걷기로 하였다. 뒷문으로 가는 것도 지나치게 넓어진 교실에서는 힘든 일이 될 수밖에 없는지, 걸어도 걸어도 뒷문은 쉽게 가까워지지 않았다. 없는 체력을 짜고, 짜내어 겨우 도착을 하니 살짝 열려있는 틈새를 발견하고는 힘든 것도 잊고 활짝 웃어 보였다. 만약 완전히 닫혀있었다면 희망이 없었을 테니까. 틈새를 이용하여 밖으로 나가니 넓디 넓은 복도가 보였다. 지금 나에게 희망이 있는걸까. 곤란한 표정을 짓고는 끝이 안보이는 복도를 걷기 시작하였다.
걷다가 걷다 보니 무언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어라, 설마. 설마. 그 정체는 바로 평소에 만나면 너무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지만, 지금은 위험한 존재인 호은 골 길고양이였다. 이대로 고양이에게 먹혀버리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고양이의 안에서 소화당해버리는 걸까. 아니, 그전에 왜 학교에 있는 거야?! 게다가 여기는 2층인데! 아, 그리고 보니 1층에 학교로 들어오는 문을 날씨가 따뜻해지니 열어두었지. 마치 거인같이 커다란 고양이를 보며, 동공이 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지금 나밖에 없지? 큰일이야, 아니 오히려 다행인 건가. 나 말고는 위험한 아이들이 없잖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어디로 숨으면 좋을지 고민을 하던 중 고양이와 떡하니 눈이 마주쳐버렸다. 아, 엄마, 아빠, 오빠, 할머니, 할아버지. 미안해요. 건강해지려고 호은골까지 오게 된 건데. 건강 말고 다른 것 때문에 삶을 끝내게 될지도 몰라요! 고양이가 다가오기 시작하자, 뒷걸음질을 치다가 거리가 점점 줄어드는것을 확인하고는 심각한 표정이 되었다. 결국 코앞에 고양이가 온것을 보고 눈을 질끈 감았다.
일 초, 이초, 삼초. 시간이 흘러도 아무런 고통도 안 느껴지자 소심하게 한쪽 눈을 떠보았다. 여전히 앞에 있는 고양이. 굳어있던 몸을 풀고는 고개를 갸웃거려보았다. 고양아?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고양이를 바라보며 살짝 옆으로 움직이니, 고양이는 그저 나에게 맞추어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나를 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걸까? 눈을 깜빡이며 고양이를 바라보더니 천천히 힘을 열었다.
"고양아, 나를 태워주지 않을래?"
말을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가 엎드리자 고양이의 머리쪽으로 올라갔다. 와, 세상에. 내가 영화에서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다니. 방금전까지 엄청 긴장을 하고 있었으면서 금방 배시시 웃으면서 고양이에게 매달렸다. 내가 올라타자 고양이는 복도에서, 계단으로, 그리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몇분 정도 더 달리던 고양이는 다시 나를 내려주고는 어딘가로 사라졌다. 여기는 어디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어디인지 확인을 하던 중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방긋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세연아!"
역시 같이 작아진 세연이를 향해 달려갔다. 세연이를 살펴보니, 흙이 묻은것을 제외하고는 별로 달라진건 없어보였다. 툭툭 흙이 묻은 옷을 털어주면서 반가운듯 웃어보였다.
"응, 나는 잘 지냈어. 세연이는? 그건 그렇고 세연이 너도 작아진거야? 그리고보니 조퇴를 했었나? 몸은 나아졌어? 아니 그것보다 지금 몸이 작아진게 더 문제이려나..." -
23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17:02막장으로 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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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21:51역시 저는 얼음능력자. (자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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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이다혜-샤우팅하는단비 (18E+37) 2016. 2. 19. 오후 1:22:02"이게 무슨..."
작아졌다. 확실히 내 몸이 작아진 것 같다.
일단 의자 위에서 내려와야 해. 내가 평소에 체육을 꽤나 잘 했기 때문에 이 높이에서 내려가도... 아냐. 이건 번지점프 수준이잖아. 바로 내려가면 죽어.
골똘히 생각을 하던 중 의자 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방법이 생각 났다. 빠르게 의자 다리 쪽으로 뛰어가 다리를 잡고 순식간에 내려간다.
교실 바닥에 착지를 하고 문 쪽으로 뛰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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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몇 시간 째지... 화장실 가는데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은 몰랐다. 거의 여자 화장실로 다 와가는데 남자 화장실 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린다. 누굴까.
"누구 있어요?"
혹시 나만 작아진게 아니라면, 다른 사람도 작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에 불 -
242 이다혜-샤우팅하는단비 (18E+37) 2016. 2. 19. 오후 1:26:59>>241 렀다. 한발짝 걸음을 내딛어도 한발짝이 아닌 느낌이다. 뭔가 이렇게 말도 안돼는 상황이 웃기기만 하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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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27:19>>239 아니야... 어차피 이벤트 내용 자체가 막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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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28:34>>243 그,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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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세라주 (39E+33) 2016. 2. 19. 오후 1:30:08오키!!습득완료!! 근데 동아리는 꼭 해야하는건가요??
세라주 갱신입니다!! 어제는 바빠가지고 접속을 잘 못했네요ㅠㅠ
모두 안녕하세요!!^^♡ -
24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30:53>>245 세라주 어스와영. 동아리는 꼭 안 가입해도 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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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31:20가입은 자유입니다!
어서오세요 -
248 하늘주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후 1:32:14다시 이곳으로 돌아옵니다. 세라주 하이하이에요! 여러분. 세라주는 이주하던 시절에 들어온 분인만큼 아무래도 많이 혼란스러울테니까요. 뭐, 우리들도 바빴다고는 하나 2일간이나 그냥 방치하건 사실이에요.
뭐, 아무튼 다들 파이팅하고...!! 저 돌릴 사람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아리는 꼭 안해도 됩니다. -
24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32:33꼭은 아니고요, 원하시는대로 가입하거나 창설하시면 됩니다! 세라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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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33:33세라주 다시한번 안녕하세요 ^-^~! 저도 신입이니 잘 부탁드려요!
아 맞아 아까 저랑 돌려주시겠다고 하셨던 율주 계신가요 ㅠㅡㅠ...? -
251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33:43(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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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34:55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럼 돌릴까요! 선레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25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35:01귀여운 세라와 율이의 일상인가요? (팝콘
>>248 저는 이미 일상을 돌리고 있는지라. -
25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35:28아, 잘못보았다...! 화리주 세라주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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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35:50>>252 엄..제가 써오거나 아니면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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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시원주 (01E+35) 2016. 2. 19. 오후 1:35:57제길... 인터넷은 저세상으로 가버렸다. 무책임한 엘지이이이이이!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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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37:01시원주우우우우우...!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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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37:15>>25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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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38:16>>254 아니에요 괜찮아요 ^-^~!!
>>255 헉 선레 써주실 수 있으세요 ㅠㅡㅠ...? 그럼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ㅡㅠ...??? -
260 하늘주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후 1:38:16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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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38:43>>259 넵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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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단비-다혜 (94E+33) 2016. 2. 19. 오후 1:39:04사람목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위를 올려다봐도 사람모습은 보이지가 않았다. 너무 절망해서 환청까지 들리는건가?
고개를 저었다. 내가 이 16년 동안 살면서 긴 세월은 아니지만 그에 반해 무수히 많은 경험을 겪었지만 환청따위는 듣지도 못했다. 더군다나 절망한다고 환청듣는다는 건 좀 말이 안 되지 않는다.
일어나 더러워진 무릎을 탁탁 털어내고는 고개를 들어 앞을 쳐다보았다. 다혜가 보였다.
역시 나만 작아진게 이니었다. 아니, 역시라고 하기보다는 설마 다혜까지 작아졌다는 건 다른사람도 작아졌을 수 있다는 소리다. 이거 엄청 난감하다. 아무나 작아지지 않은 사람만 있다면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모두가 다 작아진 상태라면 학교를 빠져나가는 거 자체부터가 힘들지 않은가.
이거 완전 낭패다.
입은 미소를 짓고있지만 눈빛은 절망으로 물들었다. 일단은 다혜에게 인사를 하고자 그 표정그대로 손을 흔들었다.
"다... 른 사람들도 작아진거야?"
소리를 치는 것 조차 막아버릴 정도로 이번에는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러면 게임을 대신하는 걸 지켜보는 대리만족도 못 하게 되는데. 역시 신은 나를 버리신게 분명하다.
"다른 사람들도 작아졌지!?"
실성한듯이 웃으면서 다혜를 향해 언성을 높여 말했다. 의도한 건 아니었고 당황해서 나왔기 때문에 목소리에 쇳소리가 섞여버렸다.
//으잉 늦게봐따! 미안! -
26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39:05시원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인터넷이 저세상이라니 8ㅅ8.....!(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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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39:53>>261 감사해요^-^!!! 천천히 해주세요! 위키에 키워드 뭐 쓸지 고민해야겠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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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하늘주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후 1:40:32여러분. 저기 있는 화리주가 우리 스레에 생일 축하 이벤트를 하자고 한 그 분입니다. 즉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생일 축하받는건 전부 저 분이 있었기에 성립하는겁니다.
.......근데 왜 정작 자기 캐릭터는 축하를 받질 못해!!(주르륵 -
26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40:50으잉ㅇ 단비주 킵 가능한가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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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42:07이거쓰는 동안 오신분들!
갱신을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드는걸 ;) (그리고 단비주는 모두의 공격에 Exp 1, 5G를 떨어트리고 죽었다고 한다.
단비는 소인 이벤트동안 게임을 못하겠구려 하하하하하하!
단비: 이 나쁜자식! 그러지 마! -
268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42:47으악! 키비라니!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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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43: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랬네요...... 제가 건의했었죠...! 하지만 제 캐릭터는 제 잘못때문에 축하를 못 받았네요 ^-^..! 괜찮아요 제 잘못이니까 달게 받아들여야죠! 다른 아이들 축하해주는 재미도 있으니까 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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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하늘주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후 1:44:37저 지금 린비주의 일상레스 봤거든요?
세상은 평화롭다. 그렇다 보니 일상도 언제나 단조롭다고 할까, 하지만 일상이 지루하다는 생각은 가져본 적이 없었다. 하루가 비슷하게 반복을 한다고 하여도 하루를 지나면서 하였던 행동과 대화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절대로 다른 점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없다면 오히려 이상하지. 짧은 대화를 한다고 가정을 해보기만 하여도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다르고,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친밀도가 다르고, 대화의 주제가 다르고, 대화를 하는 장소가 다르고, 대화를 하는 상황이 다르다. 그렇게 조금만 살펴보아도 상황이 다양한데,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낄 필요는 없었다. 오히려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하는 게 맞다. 그래도 가끔씩은 색다른 상황이 끌리기도 한다.
솔직히 말해봐요. 이거 린비주의 생각으로서 쓴거죠? -
27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46:46>>270 으음... 미묘하네요. 린비의 생각이라고 할수도 있고 린비주의 생각이라고도 할 수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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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47:47음. 일단 린비는 고양이를 타고 학교 밖으로 탈출.
하늘이는 린비가 안전한지 찾아보다가 안 보이니까 정신적 고통. 음. 완벽해. 이번 외전도 시작부터 영고모드야.(아님 -
27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50:06>>2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도치않은 고통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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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50:231시간 후에 올게영.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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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시원주 (01E+35) 2016. 2. 19. 오후 1:50:58드디어 인터넷을 구원해줄 기사님이 오셨습니다! 찬양하세요! (어째서)
그나저나 화리주가 좋은걸 건의했군요! 와우! -
27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51: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역시 호은골은 유쾌해...ㅠㅠㅜ... 레스주도 캐릭터도 모두 유쾌해서 넘 좋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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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52:31다혜주 다녀오세요!
시원주 축하합니다!
화리주 저도그래요! -
27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52:43>>273 뭘 세삼스럽게요.
외전1-졸지에 고양이 수인이 되어서 발의 꾹꾹이를 마구마구 만져져서 고통(1차 고통)-호은 동물 학교
외전2-악의 조직 깜찍깜찍단의 참모가 되어서 인사할때마다 알러뷰깜찍~☆을 말하는것도 모자라서 총수 백인오에 의해서 강제 거대화 되어서 최종보스화(2차 고통)-파워레인저 호은골 포스
외전3-시작부터 린비가 안 보임. 걱정으로 인한 무한 스트레스(3차 고통)-지금 하는거
보나마나 2월 28일 할 외전도 고통받겠지. 아이돌물이나 걸려라!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하는 하늘이는 강제 P행이구나! -
27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53:1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
280 율-복도 (65E+33) 2016. 2. 19. 오후 1:53:27지금은 수학하는 시간이였어요.난 교과서를 펼쳐서 앞에 세워놓고 뒤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몰래 만지작거리던 중이였구요.아마 어제 장난감 정리하다가 실수로 들어간 것 같아요.뒷좌석엔 휴대폰에 걸고다니는 작은 토끼 인형도 타구있어요.난 휴대폰이 없으니까 대신 여기에 태워놨어요.이름은 토순이구요.
아무튼 만지작하다 실수로 잠에 들은 것 같은데...어째서 장난감 자동차가 나보다 더 커졌을까요?아니 교과서도 필통도 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도 내가 작아진 것 같아요.책상에 거의 눕다시피 잠들어서 작아졌더니 의자가 아니라 책상에 있게 됐습니다.이게 동화책 걸리버 여행기일까요?커진게 아니라 작아졌으니까 그것도 아닌 것 같구...일단 여기서 어떻게 내려가죠?책상 밑을 바라보니 높아도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으음...작으니까 돌아다니기 힘들 것 같은데 그냥 여기 있을까요?
"우왕 편하다~"
필통의 지퍼가 열린 틈에 쏙 들어가서 침낭처럼 누워서 번데기가 된 기분을 느끼던 중 문득 옆에 있던 장난감 자동차가 보였습니다.나 작으니까 저기에 탈 수 있을지도! 필통에서 빠져나와 장난감 자동차의 문을 열고 운전대가 있는 앞좌석에 탔습니다.와!움직인다!이걸 타고 밑으로 내려가면 될 것 같아요.
"간다아아아!"
앞으로 쭈욱- 책상에서 떨어져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하지만 버텨냈다!요즘 장난감은 튼튼한 것 같습니다.
"가자,토순아!"
신이 나서 교실 안을 벗어나 복도를 질주합니다!그러다 속도를 안 줄여서 실수로 벽과 부딪혔구요.이런. -
281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53:47>>274 앗 다혜주 잘 다녀오세요! 1시간 후에 뵈어요!
>>275 기...기사님 만세! 만세! 만세!!(??)
헤헤 그렇죠?! 역시 그때 건의하길 잘했어 ^ㅡ^!!!(뿌듯 -
282 시원주 (01E+35) 2016. 2. 19. 오후 1:53:55하늘주. 영고받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훈훈)
-
28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54:22>>278 아이고 하늘아...! (왈칵
-
284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55:35역시 영고(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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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단비 (94E+33) 2016. 2. 19. 오후 1:56:19
-
28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56:34그것보다 세라주. 지금 계신거세요? 아니면 다시 나간거에요?
나 이제 침묵 지키는 이가 있으면 무지 걱정부터 돼. -
287 세연-린비 (47E+35) 2016. 2. 19. 오후 1:57:05음. 제 눈 앞에 있는 동물은 역시 고양이가 아닐까 싶어요. 그것도 길 고양이, 아마 호은골에 살고 잇는 수많은 그런 고양이들 중에 하나일 것이에요. 저도 평소에 반려동물을 특히 싫어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런 동물들은 대개 사람으로 하여금 위로를 주고, 또 행복을 주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어떤 힘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가끔 본말이 전도되는 경우만 빼면, 아마 그들은 분명 우리의 삶에 아주 긍정적으로 장용하고 있음이 분명해요. 그렇기에 제가 생각하기에도, 또한 객관적으로 생각하기에도 고양이를 저는 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비록 반려동물과는 거리가 있는 길 고양이이지만, 이미지라는 것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건 제가 알고 있는 고양이가 아니에요. 이건 호랑이, 아니 고양이 얼굴을 쓴 코끼리, 아니 이건… 왠지 그 옛날에 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한 편 떠오르는 비주얼이에요. 이웃집 토토로, 그 안에서 나온 커다란 고양이 버스. 솔직히 그것보다도 훨씬 큰 느낌이었지만 말이에요. 저 고양이에게는 제가 보이기는 할까요? 그리고 어째서 린비 선배는 난데없이 이런 버스 같은 거인 고양이를 타고 오게 된 것일까요? 약간 질문해보지만, 역시 꿈인 것을 어떡하겠어요. 그 때 고양이는 린비 선배를 내려두고 멀리 떠나가요. 고양이에 관한 생각은 역시 별로 시답지는 않은 것 같으니 일단 생각을 그만두기로 해보아요.
린비 선배는 제 말을 들은 것인지, 반갑게 다가와서 제 몸이 묻은 흙을 톡톡 털어주면서 오랜만에 만난 것이지만, 어제까지라도 만났던 사람처럼 살갑게 대해주어요. 솔직히 이 부분은 꿈이나 실제나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잠깐 생각해보아요.
그러나 약간 저를 놀랍게 했던 것은 선배의 발언이었어요.
“…?”
기분, 탓이에요. 분명 기분 탓일 것에요. 보통 꿈은 현실을 일부 반영한다고 하니, 이런 상황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어요. 분명 저는 학교에서 조퇴했었고, 선배는 저도 작아져서 걱정이라고 말했어요. 뭘까요? 이건… 굉장히 나쁜 기분이 밀려와요. 혹시 이거 정말로… 정말로…
“아, 덕분에 푹 쉬고 나니까. 멀쩡해진 것 같아요, 선배. 고마워요.”
활짝 웃어요. 그러나 마음 속으로 전 제가 당황했다는 것을, 그리고 조금만 긴장을 풀어도 몸이 부들부들 떨리거나 눈동자가 떨리리라는 것을 눈치채요. 강한 불안감. 그 와중에서도 태연한 듯한 린비 선배의 표정과 태도 덕분에 저는 정말 큰 혼란에 빠질 것만 같아요. 영 분간을 못하겠어요. 머릿속에서는 계속 꿈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가슴 속에서는 자구만 세기말의 음모론 같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올라 저는 그만 머리를 쥐어 싸매고 싶어져요.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요. 이대로 가다가는 아마 정상적으로 행동할 수 없게 될 지도 몰라요. 그나저나 어째서 린비 선배는 저렇게 태연한 걸까요?... 역시 꿈이기 때문일까요?
확인해야겠어요. 확인해볼 필요성을 저는 매우 강하게 느끼고 있어요. 그대로 저는 여과를 거치지 못하고 서슴없이 선배에게 말을 이어나가고.
“그나저나 선배. 난데없이 이런 부탁 드려서 죄송하지만… 혹시 괜찮다면.”
마른 침을 꿀꺽 한 번 삼켜봐요. 긴장되는 순간이에요. 설마, 혹시, 설마 하는 느낌으로 저는 마저 입을 열어요.
“한 대 때려주시면 안 될까요? 되도록 아프게…”
입은 웃고 있지만, 공구상자를 쥔 제 손에는 힘이 강하게 들어가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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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58:04단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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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58:24단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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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1:59:36세, 세연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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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2:00:07아 1시간이래 2시간 후에!! 그럼 진짜 갈게영. 여러분들 빠잉!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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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2:00:24다혜주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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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00:28보아하니 시트가 또 하나 들어오려는 모양이네요. 오늘도 할 일이 아주 많아서 기분이 아주 좋아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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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2:00:42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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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00:55잘 가요 다혜주! 그리고 어서와요! 단비주! 늦게 봤어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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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01:08단비주 어서와! 다혜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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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이름 없음 (09E+31) 2016. 2. 19. 오후 2:01:24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앵커에 걸려도 무시하도록 합니다
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앵커에 걸려도 무시하도록 합니다
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앵커에 걸려도 무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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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앵커에 걸려도 무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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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이름 : 이름없음 : 2016/02/19 08:48:33 ID:8t1spiBupnc
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앵커에 걸려도 무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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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01:52여러분. 어그로가 출몰한것 같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어먹금 시전하세요.
-
299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2:02:09>>285 완벽하게 고치고 가셨습니다. (훗)
단비주 어솨요! -
300 단비 (94E+33) 2016. 2. 19. 오후 2:02:342시간 후인가! 나는 이제 다시 한 번만 더 사라지면 언제올지 모르는 신세가 되는ㄷ...
늦게 인사하는건 상관ㅇ벗슴다 못 볼때도 있는겁죠
잡담소재를 던져주고싶지만 머리가 부족하므로 OTL -
301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2:03:37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단비에서 주를 붙이지 않았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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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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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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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06:31나 지금까지 저 드립 왜 안 터지나 진짜 궁금했었는데 역시 세연주가 터트리는구나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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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2:07:02잠시 질문을 던집니다. 여러분 캐릭터들이 좋아하는 간식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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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2:07:47>>303 (경) 축하드립니다! 이 스레에서 진짜 정말로 처음으로 저에게 단비꺼야 드립을 시전하셨습니다! (축)
학생이 마구마구 오는걸로 보아하니 호은골은 호은 도시로 발전할 기미가 보입니다. (아니 -
30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08:40>>305 감자칩 과자+사이다+크림빵 3종 세트입니다. 하늘이에게 감자칩과자와 사이다 사주면 되게 좋아하죠. 아. 물론 츤츤거리지만요.
-
308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2:08:52율이는 당연히 오렌지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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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2:09:04>>305 간식이라고 하니까 애매... ㅋㅋㅋㅋㅋㅋ 단비는 간식대신 게임을 먹는다고 전해라!(퍽
사실은 예상외로 초콜릿을 즐긴다고 합니다. -
310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2:09:52나는 분명히, 분명히!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을 뵙고 오랫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었다. 그랬는데 교실이 있는 복도에 들어서자마자 별안간 요상한 음악소리가 들리더니 그걸 듣자마자 스르르 잠에 빠지고 다시 일어나보니까, 모든게 거대해져 있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나는 작아진건가? 아님 나 말고 얘네들이 겁나 커진거야?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혹시 꿈일까 싶어 볼도 꼬집어보고, 눈을 몇번이나 다시 감았다 떠보고, 일어나서 두 다리로 걸어보기도 했지만 생생하게 느껴지는 통각과 걷는 느낌은 이것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아니 이게 무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 거래니...? 나 제정신 아닌건가? 필리핀 다녀와서 환각을 보는 신종 바이러스라도 걸린 걸까? 멍하니 서서 엄청나게 커져버린 복도를 보고 있는데, 별안간 우당탕쿵탕하는 엄청난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라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갔다.
"......"
그 곳에는 한눈에 봐도 장난감 자동차인것 같은 물체와 그것을 타다 벽과 부딪혀 넘어진 듯한 어린 남자아이가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은, 나는, 아니 이 아이까지, 아니 어쩌면 여기 있는 모두가 작아진 거라는 거지? 나는 그 결론에 묘하게 안도감을 느꼈다는 사실에 놀라 헛숨을 들이켜고 얼른 눈 앞에서 넘어진 남자아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저기, 아가, 괜찮아? 어디 아프거나 까진 데는 없니?"
걱정스레 물으며 눈은 아이를 살폈다. 다친 데가 있으면 소독해 줘야지. ...아니 잠깐만 우리 지금 작아져서 그런 것도 못하나...? -
311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2:10:21그나저나 단비란 이름을 가진 사람중에 대략 90%정도가 여성이라고 하더군뇨 헤헤헤헤... 헤?...
-
312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10:35
-
313 별니미 >ㅁ<★☆ (78E+39) 2016. 2. 19. 오후 2:10:49별니미 반☆짝!
-
31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12:07별주 하이하이에요!!
아. 그건 그렇고 큰일났어. 나, 지금 나도 모르게 또 일할게 있는지 찾아보고 있어. 이게 일 중독증인가. 이런 망할! -
315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2:12:43하지만 나는 별니미의 갱신이 마음에 드는걸 ;)
좋았어 인사는 이걸로 결정이다.
-
316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13:05>>304 참치로 다시 태어나고 나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지!
>>306 이제 더이상 시골학교가 아니야...!? -
31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2:13:27별니미 어서오세요
(답레를 쓰러 사라짐) -
318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13:53별주 어서와!
-
319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2:14:00>>314 왠지 부럽지만 닮고싶지가 않다!
-
32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15:01>>316 아. 아니야! 제가 학교 다닐땐 한 반에 40명이 다니고 그랬다고요! 그러니까 아직은 괜찮아!
아무리 그래도 고등부 40명 중등부 40명 초등부 40 명 이렇게 수치가 넘어가진 않을거 아니에요! 저렇게 들어와도 되게 곤란하지만!! -
321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2:15:51느...느저따... 지금 윈도우 업데이트 중이라 컴을 못써서 우엥 8ㅁ8
일단 화리가 좋아하는 간식은 달달하고 보들보들한거! 푸딩이나 케이끄 이런 류 디게 좋아해여 ㅎㅁㅎ
아 지금 업데이트하는게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없네 안그래도 폰 느린데 아악! 잠깐망여!!! 좀 정리좀 하고 다시 올게요 으악 -
322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2:16:53아 맞아 별주 안녕하세요!! 시닙같은 시닙아닌 시닙 화리에요 잘부탁드려요^-^!!
-
323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2:18:35
-
324 별니미 >ㅁ<★☆ (03E+41) 2016. 2. 19. 오후 2:18:49정주행 했슴다. 화리주랑 하늘주 대화할 때 관전했기도 하공… 네 잘 부탁드려여. 부둥부둥!
-
325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21:01>>320 상판 인구 전체를 쓸어담았어...!? 아니 그것보다 많아...!?
>>321 화리주 멘탈에 렉걸릴 듯... 업데이트는 나의 원쑤! -
326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2:21:01별주 어서오세요! 아니, 별주 이름의 상태가...?
전 잠시 잠수 타겠습니다. ㅠㅠㅠㅠ -
327 별니미 >ㅁ<★☆ (03E+41) 2016. 2. 19. 오후 2:22:17시원주 다녀와양!
-
328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후 2:22:18간간히 들어와서 갱신하고 바로 사라져버리는 지영주. 스르륵.
-
329 별니미 >ㅁ<★☆ (78E+39) 2016. 2. 19. 오후 2:22:29지영주 어서와양!
-
330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22:46
-
331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2:23:08
-
33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23:35힘내요. 지영주 ㅠㅠ 그리고 시원주도 조금 있다가 봐요.
그건 그렇고 화리주. 어제는 되게 무모했다고요. 설마 거기서 그렇게 글을 날리다니. 저도 소식 듣기전엔 몰랐다고요. 지금 저는 옆동네에 대한 강한 실망감 때문에 아예 켜지도 않는지라...
어제 누가 봐서 다행이지. 아무도 못 봤으면 어쩔뻔 한거에요. -
333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23:39지영주 어서와!
-
33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24:17단비주도 바이바이에요! 나중에 봐요!
그건 그렇고 저도 계속 돌릴 사람 찾고 있습니다. 생각 있으신 분들은 말해주세요. 하늘이가 패닉상태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그 끝을 보여드리죠. -
335 별니미 >ㅁ<★☆ (78E+39) 2016. 2. 19. 오후 2:24:21단비주 잘가양! 빠빠이!
-
336 별니미 >ㅁ<★☆ (03E+41) 2016. 2. 19. 오후 2:24:46별주는 지금 몰폰상태라 잡담만 가능할 듯 함다. 언제 쌤이 들이닥칠지 몰라영.
-
337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25:28
-
33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25:34괜찮아요! 현실이 더 중요한거죠! 언젠간 돌릴 사람이 나오겠죠!
-
339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2:28:35여긴 어디,나는 누구.자동차가 벽과 충돌한 순간 튕겨져나간 율이는 바닥에 뻗은 채로 눈에 보이는 별을 세기 시작합니다.별이 하나,둘,ㅅ... 세번째로 세려는 별에 :3 이런 얼굴이 그려진 것을 보고는 벌떡,누워있던 상체를 일으켜서 앉은 자세로 다시 하나,둘,셋.
"부활!"
숫자를 세고나자 다시 멀쩡히 부활했습니다.방금 묘한 환각을 본 것 같은 느낌에 후아~ 숨을 고르다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올려다봤어요.시선이 닿은 곳인 어떤 누나가 나한테 손을 내밀고 있었습니다.내민 손을 붙잡아서 바닥에서 몸을 일으켰습니다.
"엉,괜찮아.멀쩡해!...아!"
대답하면서 다치지 않았다며 증명하듯 한바퀴 빙 돌아봅니다.하고나서 다시 보니까 무릎이 살짝 긁힌 것 같아요. 방금까진 멀쩡했는데 상처를 확인하니까 갑자기 따가워요.잠시 찡그린 얼굴을 했다가 뒤늦게 앞에 있는 누나도 작아진 것을 알아챘습니다.그래도 나보단 크지만요.혹시 모두 작아진 걸까요?
"...내 자동차!"
벽과 부딪힌 자동차는 멀쩡한 지 확인하려고 다가갔습니다.보기에 조금 고장난 것 같지만서도 움직이는건 멀쩡히 되는 것 같아요.안심~ -
340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29:33>>334 세연이도 지금 린비주와 돌리는 것도 고작인지라... 언제 나갈지 모르는 상태여서. 바로 어제 돌리기도 했고!
-
341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2:29:53시원주 단비주 잘가요!
-
342 이름 없음 (5E+28) 2016. 2. 19. 오후 2:30:09
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앵커에 걸려도 무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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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캔드민의 빠른 처리를 보라구!w -
343 이름 없음 (5E+28) 2016. 2. 19. 오후 2:30:28
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앵커에 걸려도 무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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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캔드민의 빠른 처리를 보라구!ww -
344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2:30:57하늘이와는 어제 네명이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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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31:05그건 그렇고 화리가 왔다는건 하늘이는 또 다시 연애 관련 질문을 받는다는거군. 모 야메룬다!! 만나는 사람마다 받고 있어!! 이번엔 그때처럼 사기도 안 먹힐거라고!
(과거 화리와 하늘이가 밤에 산책했을때 화리가 하늘이 말 꽁무니 잡아서 하늘이가 누굴 좋아하는줄 알고 계속 쫒아오면서 묻고 묻고 또 물음. 당시 하늘이는 도망치다가 장난끼가 들아서 연기 좀 때려주면서 화리에게 신경쓰이는 애는 너라고 말하고 역으로 당황먹여줌. 그리고 그 댓가는 무수한 등짝 스매싱.)
이젠 저 장난도 못 치겠지. -
34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2:32:45조으아 이제 업데이트도 완료했고 컴을 써볼까 ^ㅁ^~(그래도 느린건 여전했다고 한다
많이... 뒷북이지만... 지연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시고, 단비주도 안녕히 가세요 8ㅁ8...!
>>332 음 헤헤 그러게요! 그래도 지금 어찌어찌 잘 왔으니 괜찮은 거... 아닐... 까요...? 헤헤헤...? 헤헤...?
이제 율주 답레 얼른 이어올게요 ^ㅡ^~!! -
34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2:35:23앗 지영주도 왔다가셨구나 어서오고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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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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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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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2:38:30>>348 공룡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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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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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2:42:58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왜 학원이 1시간 일찍 오라고 하는가... (사망) 미안해요, 세연주 킵하고 나중에 이어도 될까요? (우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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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2:43:16늦잠을 자고 일어나며 제연주 갱신!! 외전이 참신하옵니다(독백을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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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2:43:53>>352 물론이야! 학원 다녀와서 천천히 이어두라구!... 그럼 잠간 세연이도 이탈. 이따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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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43:58제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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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44:43세연주 안녕히 가시고요!! 아무튼 전 계속 돌릴 사람을 찾습니다. 돌리고 픈 이는 막막막 찔러주세요.
지금의 하늘이는 패닉레벨이 상당히 높은 상태지! -
357 별니미 >ㅁ<★☆ (78E+39) 2016. 2. 19. 오후 2:44:45린비주 다녀오ㅛㅣ고 제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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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2:45:55앗 모두 안녕하세요! 아 그리고 린비주 세연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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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2:46:14"으, 으응?"
부활! 하면서 몸을 벌떡 일으키는데 순간 움찔해버렸다. 그리고 곧 내 손을 잡아오자 힘을 주어 아이를 일으켰다.
"어, 무릎이 약간 긁혔네. 어쩌지..."
내 물음에 멀쩡하다고 씩씩하게 대답하며 한바퀴 빙그르 돈 것과는 다르게, 아이의 무릎에는 약간의 생채기가 나 있었다. 심각하게 까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린 살에 흉이라도 질까 걱정스러웠다. 찡그린 아이의 얼굴을 걱정스레 보다가, 자기 자동차가 걱정되었는지 장난감 자동차를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을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보았다. 으유 귀여워.
"...으음, 아가야, 네 이름이 뭐야? 여기 학교 다녀? 누나 말고도 다른 사람 만나본 적 있어? 언제부터 이렇게 작아졌는지 알아?"
아, 마냥 이러고 있을 수는 없어서, 우선 아이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계속 이 애를 아가라고 부를수만은 없어서 일단 이름 물어보고, 여기 학교 다니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물어보고, 이 애가 나말고도 다른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면 우리만 이런게 아닌지 확인할 수 있으니 그것도 물어보고, 혹시 이 애가 작아진 이유랑 원인을 알지도 모르니 이것도 물어보고.
갑자기 질문을 우다다다 해가지고 당황해하면 어쩌나 싶지만 그래도, 그래도... 나 이제 막 돌아왔는데, 애들도 못 보고 이게 뭐야 정말! 하루빨리 원인을 찾아내서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을 생각해봐야 해. 애기한테 물어봐놓고는 조금 진지할법한 표정으로 이마를 짚고 골똘히 생각했다. ...이런다고 답이 나올리는 없겠지만. -
360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2:46:47린비주 다녀오시구
제연주 어서오세요!
세연주 다녀오세요~ -
361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2:46:59>>356 으아 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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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47:27>>361 그럼 돌리면 되는거야! 어서와! 미술부 부원! 같이 이 위기를 헤쳐나가자고!(상남자포스(근데어설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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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2:48:41>>362 그렇죠 돌려요!! 아앗 서서ㅓ선레는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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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2:49:12>>345 나 없는동안 린비를 어떻게 한거야 이자식!!!(등짝! 등짝! 등짝!
헤헤 ^-^...! 하늘이는 역시 스레 내 포지션에서 영고를 맡고있는 걸까요....?
>>348 으아아아 공룡아아아ㅏ아아...! 하늘주 멘탈 강녕하신가요ㅠㅠㅠ....? 저거 만드는거 엄청 어렵지 않아요...?ㅜㅜㅜ...?
>>352-354 린비주, 세연주 안녕히 가시고 이따 뵈어요! 그리고 제연주 어서오세요 XD! -
36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2:49:52>>363 다이스 굴리기 싫으니 제가 쓰죠.
>>364 후우. 천천히 다시 만들어줘야죠. 별수 있나. -
366 서희주 (28E+32) 2016. 2. 19. 오후 2:49:54>>348 공룡찡의 명복을 빕니다...
서희주 갱신하고 갑니다 바람잘 날 없구나아아아 -
367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2:53:09>>365 ;ㅡ;.......... 아이구........ 힘내세요.......
서희주 어서오세요 XD!
그나저나 화리 키워드를 어째야 하나... 으음 :Q...... 딱 이거다 하고 떠오르는 게 없...네... ^-T? -
368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2:56:14서희주 어서오세요!
-
369 김하늘 (69E+37) 2016. 2. 19. 오후 2:56:24몸이 작아지는 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의자에서 내려오긴 했다. 벼, 별로 무섭다거나 하진 않았어! 자이로드롭 타는 느낌은 들긴 했지만.. 그래도, 그래도...무, 무섭다거나 하진 않았어! 진짜야! 나도 남자니까 안 무서웠어! 진짜야!!
아, 아무튼 어떻게든 내려왔으니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일단 상황을 보아하니, 나 이외에도 작아진 애들의 모습은 보였다.
오케이. 상황파악 끝. 아무래도 나를 비롯한 사람만이 작아진 모양이었다.
......냉정하게 파악하고 끝이 아니잖아!! 아니, 왜 갑자기 우리가 작아져?! 이거 꿈 아니야?! 그렇지?! 꿈인거겠지?!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리가 없잖아!
하지만 볼을 꽉 꼬집어보니 너무나도 아픈게 느껴졌다.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너무나도 아팠기에 지금 이 상황이 꿈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 이건 현실. 현실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판타지적인 일이 일어난것이다. 믿을수 없는 현실에 내 두 눈은 빠르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말도 안돼."
아니, 하지만 사실 말이 안되잖아. 어떻게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 이건 진짜 말도 안된다고.
아니아니! 난 모두에게 모범이 되어야만하는 형이자 오빠. 즉 최고 연장자! 일단 침착하게 상황을 살피고 애들을 돕지 않으면...
"........?"
근데 린비의 모습은 어디에 있어? 다른 애들의 모습은 보이는데 왜 얘만 없어? 어라..? 린비야? 오린비? 어디에 있니? 왜 너의 모습만 여기서 안 보이는거니?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이 녀석,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망할!!"
바로 난 교실 밖을 향해서 달렸다. 물론, 작아진 것 때문에 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교실 문 앞에 도착했다. 그리고 어떻게든 살짝 열려있는 빈틈을 통해서 복도로 나갔다. 하지만 거기서도 린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와...잠깐만. 진짜 어디로 간건데?"
....어쩌지. 설마 무슨 일이 벌어졌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그 녀석...
//이 시각 린비는 고양이를 타고 학교 밖으로 나갔다죠? -
370 김하늘 (69E+37) 2016. 2. 19. 오후 3:00:39>>364 화리는 정말로 그럴것 같다는게. 소식 듣자마자 하늘이에게 달려가서 무지무지무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언제부터 좋아한거야? 누가 고백했어? 어디까지 진도 나갔어? 등등 그럴것 같단 말이죠. 그리고 팅겨주면 또 등짝 스매싱 맞겠지.
>>366 힘내세요!! 나중에 봐요!
여러분. 공룡은 수술을 받고 있어요. 다시 살릴..........부품이 없는데..? 3개나.. -
371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3:00:51"응?에이~그냥 반창고...못하네!"
걱정 가득한 얼굴을 보곤 심하지 않으니까 괜찮다며 대답했어요.울 할아버지는 침 바르며는 낫는다고 했지만 지금 손 더러워서 그거 하며는 안돼요.그러니까 그냥 반창고를 붙이면 괜찮...생각해보니까 반창고 키가 지금 나보다 크잖아!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힉"
갑자기 쏟아지는 질문들에 놀란 토끼눈으로 잠시 쳐다봤다가 질문들을 머릿속에 정리해봐요.다른사람들?그러고보니 만난 적 없는 것 같습니다.다른 사람들이 크면 내 목숨이 위험했을텐...핫,설마 다른 사람들은 나랑 여기 누나보다도 작게 먼지처럼 작아진 건 아닐까요?언제부터 이렇게 됐는지도 모르겠어요.잠자다가 깨니까 이렇게 됐구...
"난 선율,율이.여기 초등부.어...잠자고 일어나니까 이렇게 돼서 잘 모르겠구,형이나 누나들도 본 적 없구.미안."
일다 이름을 말한 후에 누나의 질문에 답해줬어요.그런데 제대로 된 답은 나도 몰라서 못 말하겠구요.미안한 맘에 사과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
372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01:40서희주 어서오세요!
-
373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04:06부품은 사실 제가 꿀꺽했습니다.
-
374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04:41>>370 너무너무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하늘이 막 쳐다보고ㅋㅋㅋㅋㅋㅋ 이열 김하늘~ 너가 나보다 먼저 연애를 하다니! ㅂㄷㅂㄷ! 막 이럴것도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연애하는 모습보고 막 옆에서 꺅꺅거릴것도 같다 ^-^ 아이구 귀여워 ^0^!!!!!!!!
그리고 율이도 느므느므 귀엽다 ㅇ<-< 얼른 답레 쪄오겠습니다! -
375 이름 없음 (98E+38) 2016. 2. 19. 오후 3:05:00
규칙 11 : [어그로 대처법] 어그로의 출몰 시, 어그로의 레스에 일일히 반응하지 않으며, 앵커에 걸려도 무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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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캔드민의 빠른 처리를 보라구!w -
376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05:10하핫!!! 등장이에요!
-
377 이름 없음 (98E+38) 2016. 2. 19. 오후 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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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이름 없음 (98E+38) 2016. 2. 19. 오후 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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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06:05현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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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06:25그래서 여러분 그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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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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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김하늘 (69E+37) 2016. 2. 19. 오후 3:08:05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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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08:48우리가 벌레만큼 작아져도 힘 같은건 클때와 같이 적용 된다는거!
(출처는 중딩때 읽은 만화책이니 믿고 싶은 사람만 믿도록!) -
384 김하늘 (69E+37) 2016. 2. 19. 오후 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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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09:27하늘주 안녕하세요! 사서 고생하시느라 수고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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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11:07>>383 ...!!!
근데 율이는 원래 힘이 없습니다 크읍
>>384 ㅠㅠㅠㅠ(추모) -
387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14:24이 작아진 세계에서 지금 여러분은 어디계시나요?
현우가 구조하러 갈 수도 있어요. -
388 김하늘 (69E+37) 2016. 2. 19. 오후 3:16:47>>387 일단은 학교에 있는게 기본입니다만 린비는 고양이를 타고 학교에서 탈출해버렸고 세연이는 몸이 안 좋아서 중간에 조퇴해서 밖이네요
지금 린비와 세연이가 같은곳에 있고 하늘이는 린비가 안 보여서 찾으려고 복도에 나와있어요.
단비는 화장실에 갇혀있다가 어떻게든 빠져나왔고 다혜와 만났고요. 화리는 해외봉사활동갔다가 지금 막 학교로 돌아왔고 율이는 장난감 자동차 타다가 다쳤고 화리와 만났고..
제연이도 곧 하늘이와 만난다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일입니다. -
389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3:18:25시원주 갱신하겠습니다! 아이고 공룡아ㅠㅠㅠㅠㅠㅠ
>>387 떨어진 노트북이 고장나진 않았을까 걱정하고있지요! 복도 한가운데서... -
390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3:19:05"얼른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서, 반창고도 붙이고 소독도 하자."
심하지 않아도 아기 살이라서 혹시 흉지면 큰일나요. 괜찮다는 말에 푸스스 웃으며 허리를 숙여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미안, 질문이 한꺼번에 너무 많았나...?"
갑자기 쏟아지는 내 질문들에 놀란 토끼눈으로 날 보는 아이를 보며 미안해져서 어색하게 웃으며 사과했다. 그리고 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정리하는지 잠시간 말이 없길래 조금 기다렸다가, 조그만 입으로 대답해주자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대답했다.
"이름이 선 율이야? 우와! 좋은 이름이네~ 누나 이름은 도화리, 화리라고 해. 으음... 너도 잠들었다가 이렇게 됐구나... 아냐아냐, 미안해 할 필요 없어. 괜찮아."
자기도 잘 몰라서 미안하다는 것 같았다. 괜찮다는 말을 해주고는 계속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숙였던 허리를 곧게 펴고 다시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거대해진 우리 학교는 적응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른 사람들을 찾아나서는 게 좋을까? 아니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여기서 누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하나? 어느것을 나 혼자 선택할 수 없을것 같아서 다시금 율이에게 물었다.
"율아, 누나랑 같이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찾아다녀 볼까? 아니면 그냥 여기 있을래?" -
391 김하늘 (69E+37) 2016. 2. 19. 오후 3:19:33시원주 하이하이에요!!
-
392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20:31현우주 어서오세요 XD! 헉 작아져도 힘은 동일해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Q
그리고 하늘주... 힘내세요 8ㅁ8 아이고 트리케라톱스야...
시원주 어서오세요 XD!! -
393 현우 (82E+38) 2016. 2. 19. 오후 3:22:06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시야가 낮아졌다.
그리고 주변의 사물들이 갑자기 거대해지기까지 했다.
잠시 멍하니 있는 동안 애들은 각자 흩어져 버리고... 음 이럴 땐 어떡해야하나.
하늘이에게 연락이나 해볼까. -
394 제연 - 하늘 (63E+38) 2016. 2. 19. 오후 3:22:33잠에서 일어나서 보니 나는 의자에 앉아있...지않고 누워있었다. 아직도 졸려서 손으로 입을 가려 가볍게 하품을 하고 나서 잠시 멍하게 있다가 정신을 퍼뜩 차렸다. 잠깐만 어떻게 사람이 의자에 누워있을 수가 있는거지...?
" ...응? "
놀라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사람을 제외한 모든것이 비장상적으로 커진듯하다-아니 우리가 작아진듯하다. 주변 사람들을 보니 아직도 자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당황하는 사람도 있었다. 몇몇은 어디론가 가버린듯하다. 나 지금 꿈이라도 꾸고 있니? 걸리버의 여행기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작아진거야.
으음, 분명히 그 전에...나 학교 교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이 들었었나? 분명 그랬었지? 그러다가 뭐냐 그 이상한 음악이 들려서 순간적으로 묘하게 잠이 와서...응.
아무튼 그래도 옷이라든지, 주요 소지품이라든지 그런 것들도 같이 작아진듯하다. 자고 일어난 내 손에는 나와 같이 작아진 스마트폰이 들려있었다. 다행이네, 잘못하면 스마트폰을 질질 끌며 다닐 뻔했어. 주변에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중독자 아니냐고 마구 꾸짖지만, 이런 것들은 나한테는 아주 중요한 것이거든.
일단 내려가볼까-생각하면서 일어나고는 저 멀리 있는 의자 밑 교실 바닥을 멍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교실 바닥이 이렇게 멀게 느껴진 건 처음이다. 아 근데, 어어...뛰어내리면 죽으려나.
그래서 선택한 방안은 어떻게든 의자다리를 잡아 미끌어져서 내려가는 것이었다. 이런 거 특훈 같은 때만 쓰는 그런 건 줄로만 알았는데...내 생각은 아무래도 틀렸나보다. 특훈 같은게 전혀 아닌데도 써버렸다.
저기 무거워보이는 문을 보니 살짝 열려있었다. 교실을 어서 벗어나야지, 싶어서 작아진 몸을 이끌어 문까지 와서 문틈으로 어떻게든 지나서 복도로 나왔다.
나와서 보니 바로 앞에 하늘 선배가 있었다. 약간 동요하는 것 같은데...지금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일단 아는 척은 해야할 것 같아 하늘 선배한테 당연한 소리를 하며 말을 걸었다.
" ...선배도 작아졌네. " -
395 제연 - 하늘 (63E+38) 2016. 2. 19. 오후 3:23:3820분이나 늦은 답레...!!!(죄인)
-
396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3: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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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27:34제연주 걱정말아요 저도 그정도로 길게 쓰면 그렇게 늦는걸요 ^-T......! 장문이면 늦는 게 당연한 거에요...!
헉 시원주 고양이 키우세요 ?!?!?1 넘나... 넘나 귀여운... ㅠㅡㅠ... 헉... 어떡해... 고양이 넘 사랑스럽다....ㅠㅠㅠㅠㅠ -
398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3:28:37여기선 갱신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참치등장이라고 해야할까요..
일단 갱신합니다! -
399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29:15>>397 으아 그렇군요 그럼 다행입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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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하늘-제연 (69E+37) 2016. 2. 19. 오후 3:29:34"........."
...어, 진짜 농담이 아니고 안 보이는데? 다른 애들의 모습은 잘 보이는데 왜 얘만 없어? 분명히 자기 자리에서 나처럼 수업 듣고 있었는데?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얘. 이 상황을 해결해보겠니 뭐니 하면서 움직이고 있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안 그래도 몸도 약하면서!! 망할! 그런게 있으면 나에게 말하면 좋잖아!!
아..진짜!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지. 그 녀석에게. 아니, 뭘 쫒아가려고 해도 어디로 갔는지 알수가 있어야...
괜히 초조해져서 오른쪽 발을 바닥에 콕콕 찍으면서 오른손 엄지 손가락의 손톱을 천천히 깨물었다. 망할..망할...망할...!
그러던 도중 갑자기 낯익은 남자애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보이는건, 언제 온건진 모르겠지만 내 근처에 서 있는 제연이의 모습이였다.
이 녀석도 작아진걸까? 아니,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 반 애들도 작아졌는데 얘라고 멀쩡하겠어?
"아. 제연아. 안녕. 너는 무사하냐? 아니, 뭐 딱 봐도 무사해보이긴 하는데 어디 다쳤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하아. 진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건지."
물론 지금은 린비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제연이도 나에게 있어선 내가 이끌고 돌봐줘야할 동생이다. 무엇보다도 우리 미술부의 소중한 부원이다. 그러기에 이 애도 나에게 있어선 소중한 애였다. 그래서 혹시 다친곳이 없나 해서, 가만히 살펴보았다. 하지만 딱히 다친 부분은 없어보였다.
"하아. 아무리 봐도 너, 다친데는 없어보이네. 다행이다. 아니아니. 별 의미가 있는 발언은 아니야! 그냥, 뭐, 네가 다치기라도 해서 아프면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널 업고 치료해줘야 되잖냐! 그런 상황이 안 벌어져서 다행이라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401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29:45세진주 어서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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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31:17세진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전 딱히 늦는거 신경 안 써요. 제연주. 괜찮아요.(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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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31:48의자 위에서 멍하니 있는 현우에게 말거실 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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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3:32:05다들 환영감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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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32:29>>403 돌릴 사람 찾아요. 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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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32:32>>398 세진주 어서오세요 XD! 개...갱신과 참치등장... 둘다 괜찮지 않을까요 :Q...?
그리고 하늘이는 여전히 츤데레군요 :) -
407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32:34세진주 엇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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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32:41세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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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33:01>>405 번역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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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3:33:49세진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현우주 죄송해요. 지금 나가야 하는 상황...ㅠㅠ 나가기 귀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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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33:54>>403
너무 적절해서 뿜었슴다 -
41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34:08갱신으로 통일해주세요. 용어가 다 정해져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스레주 혹은 하늘주.
레스더나 그런 말은 여기서 안 쓴다고 하네요. -
413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3:34:19"응,응,응!"
누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근데 저절로 작아진 건 아닐텐데 누가 이렇게 만든걸까요?의문이 들었습니다.혹시 장난하는거 좋아하는 요정이 했을까요?그렇다면 반드시 잡아서 꼭꼭 혼내주기로 결심했어요.
"!"
고개를 살짝 숙인 채 손가락만 꼼지락,꼼지락.혹시 모른다고 화내면 어쩌나 눈치를 보다가 괜찮다는 소리에 환하게 얼굴이 밝아집니다.괜찮은거야?!괜찮으면 다행이에요!어쨌든 누나의 이름은 도화리래요.신기한 이름 같습니다.
"화리누나 잘부탁해~"
악수를 하자는 의미로 손을 내밀었어요.누나는 앞으로 화리누나로 부르려구요.아,누나가 또 질문을 해옵니다.이번엔 내가 아는걸로 하며는 좋을텐데요...
"으음...나도 갈래.모험 시작이야!"
고민해보다가 마음을 정했습니다.자동차는 어...여기 두고서 가야하나? -
414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35:02>>411
앵커도 잘못 박았다... -
415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35:12>>412 아 그래요 :Q...?! 레스더라는 말은 안쓰는구나... 주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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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35:20저대로 복도를 쭉 걷다보면 하늘이와 제연이와 마주치지 않을까? 율과 화리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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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3:35:25>>412 그렇군요 하늘 캡틴! :D
레스더라는 말은 안쓰군요! -
418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36:19시원주 세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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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37:39>>417 그러니까 저도 캡틴이 아니라 스레주라는 용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요. 익숙하지 않을수도 있죠.
세진주. 현우주와 돌려보는건 어때요? 그래도 외전인데 즐겨야지! -
42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39:44아 맞아. 화리주. 현우주. 뭐 그리고 그 이외의 분들. 제가 호은 학교 2대 스레주이긴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 스레주가 스레를 버리고 도망쳐서가 아니라 전 스레주가 개인적인 바쁜 일 때문에 제가 이어받은거니까요
지금도 그 1대 스레주는 우리 스레에 있습니다. 채은주라는 이름의 분이에요. 이젠 스레주가 아니라 참가자로서 있을 뿐이죠.
뭐, 다들 아시는게 좋을듯 해서. 일단은 말해둡니다. -
421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3:40:09>>418 반가워요 율주!
>>419 일상이요? 외전인데 역시 돌리는게 좋겠죠 :D
현우주 지금 계시나요? -
422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40:15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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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40:15>>410 시원주 나가시는 건가요 8ㅁ8...! 잘 다녀오세요!
>>416 엇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작아진 상태에서 하늘이는 화리를 처음 만나고... 더 멘붕하고... 희희... ㅋ키키ㅣ...(???)
아니 근데 율이 말하는거 왜이렇게 귀엽나요 ㅇ<-< 진짜 내 남동생 삼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난하기 좋아하는 요정이 그랬대... 꼭꼭 혼내줄거래... 허어어ㅠㅠㅠㅠㅠㅠㅠ -
424 제연 - 하늘 (63E+38) 2016. 2. 19. 오후 3:40:39내가 말을 걸자 선배를 뒤를 돌아 대답해주었다.
" 응, 다친데는 없어...아까 저기 의자에서 그대로 뛰어내렸으면 죽었겠지. "
손가락으로 뒤쪽의 교실문을 가리키며 태연히 말했다. 그리고 하늘 선배의 말따라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모두의 몸이 작아지고...꿈이라고 부정하기에는 너무 생생하잖아?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보며 생각했다.
" ...무사한 건 아니지. 그야 몸이 작아졌으니. "
만약 몸만 정상이었다면 나 지금 무사해-라고 천번만번 외쳤을 것이다. 아, 평소에는 몸이 정상인게 아무렇게도 느껴지지 않으려나. 뭐 어때.
어쨌든 지금 이 상황에서 이렇게 태연하게 구는 나를 보고 뭐라뭐라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들처럼-이게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왜 내가 작아졌지?? 이거 꿈이지?! 내가 작아졌을리가 없어!!!! 같이 동요만 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니까, 일단 마음부터 안심시킨 것이다.
" 예-예-,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하늘 선배의 입에서 또 그 말이 나와버려 나는 결국 실소를 흘리고는 빈정거리며 그 말을 따라했다. -
425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41:09>>420 그르하다 ^-^! 시트스레에서 미리 봐서 알지롱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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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41:32>>421
있어요 -
42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42:05세진주 돌리고 싶으면 막막 돌릴 사람 찾으면 되는거에요 아무도 안 싫어해요. ㅎㅎ
오히려 여기 사람들 다 신입 보고 싶어서 허덕대는 분들이고 일상 돌리고 싶어서 허덕대는 분들 천지에요.
왜냐하면 여긴 일상물이자 일상스레거든요. 그래서 일상 좋아하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오히려 왜 나와 일상 안 돌려줘! 돌리고싶다! 크와아아앙!
이러는 분들이 대다수라서 바쁜거 아니면 왠만하면 돌리자고 할거에요. 돌리고 싶으면 막막 돌리자고 말하세요. -
42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42:53>>423
하늘:에?!(...왜 저 녀석이 여기에 있어? 쟤 전학 간거 아니었나? 학교에 안 오던데..) -
429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44:05>>423 좋게 봐주니 다행임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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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44:38좋아, 현우주 위키에 키워드 갱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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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45:10이거만큼 현우를 설명하기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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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45:42딱 좋은 키워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모바일 힘들어요... -
433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46:32보고왔는데 건전한 영혼은 ㄲㅋㅋㄱ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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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3:46:37>>432 아 계셨군요! 혹시 같이 외전 돌리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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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47:07>>432 그런가요?! 저는 그 폰타자를 잘 못해서...(결론은 컴이 최고로 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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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3:47:15그러고보니 진짜 마주칠지도 모르겠군요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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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3:47:15"씩씩해서 좋으네~"
아, 정말 너무 귀엽다! 고개를 열심히 끄덕이며 대답하는데, 진짜 덥석 안아버릴 뻔한걸 간신히 참고 볼을 쭉쭉 늘려주는 걸로 대신했다. 아우, 호은골에는 어떻게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만 모아놓은 걸까?
"아이구, 귀여워~"
혹시 눈치를 본건가, 고개를 살짝 숙인 채 손가락만 꼼지락대다 내가 괜찮다고 하자마자 환하게 얼굴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며 너무 귀여워서 참지 못하고 또 볼을 쭉쭉. 흑, 정말 남동생 삼고 싶다.
"응~ 율이도 누나 잘 부탁해~"
먼저 악수하자는 듯 손을 내밀어오자 지체없이 잡아 설설 흔들었다. 나도 손이 작은 편인데 이 애기 손은 더 작았다. 보들보들한 손이 쏙 들어오는 게 느껴져 엄마미소를 지었던 것 같다.
"좋아! 모험 시작! 그런데 자동차는... 어떻게 할까? 두고 갈래? 아니면 가져갈까?"
누나 생각에는 가져가면 조금 불편할 것 같은데, 그래도 율이가 가져가고 싶다면 그렇게 하자. 혹시 시무룩해질까봐 최대한 부드럽고 다정한 투로 말했다. -
438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47:34>>433
어때요? 딱 맞죠?
>>434
얼마든지요 -
43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49: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건전한 영혼은 건전한 정신과 육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화리를 돌리면서 생각하는 거지만 화리는 나중에 제가 닮고싶은 자상하고 친구같은 엄마? 같이 돌리는것 같다요 물논 돌려주시는 분들이 그렇게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T........... -
440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50:02이 스레 모든 장문러분들 존경합니다아...(난데없이)
제 필력은...네 또르르ㅡ르르ㅡ(구석 -
441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50:29뭔가 세진주랑 합이 안맞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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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50:48아니 스레래 스레 말고 보트!!! 브오오오오트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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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50:59>>439 그런것 치고는 하늘이는 등짝 스매싱 당한 기억이 더 큰데..(시선회피
>>440 ........(자신의 글을 본다(주르륵 -
44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51:42상황극판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어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모아 결정한 것이므로, 특정한 이유가 없다면 이를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스레/주제글: 스레드 플로트형 게시판의 게시글을 의미하는 단어.
-스레주: 스레를 게시하고 운영, 진행하는 이용자.
-~주: 해당 스레에서 ~라는 캐릭터를 굴리는 이용자.
특정 단어로 사용할 것이 권유되지는 않지만, 상황극판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답글, 레스, 앵커 등: 스레에 다는 답글을 의미하는 서로 다른 단어.
-갱신, 인양 등: 스레드 플로트형 게시판에서, 스레를 목록의 상위에 위치하도록 할 목적으로 작성하는 답글.
이용자를 의미하는 스레더/레스더/레스주 등의 용어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자. 여러분들을 위한 용어 모음집입니다. -
445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52:33>>443 아니 세상에 하늘주 너무 겸손하시잖아요?! 하늘주 필력 얼마나 좋으신데!!(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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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52:35>>443 어허 그것은 사랑의 매에요(단호
아 스레가 아니라 보트...라고 부르는군요! :Q 어렵다 어려웡...
저도 장문러분들 존경합니다 ^-T!!!! -
447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후 3:53:46>>443 이렇게 말이죠(등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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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3:53:53그럼 현우주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로 할까요? -
449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53:56아이를 찾습니다!
이름 세진주
갑자기 사라짐 -
450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54:01'ㅁ'???????(멍청
아 스레라고 불러도 되는거군요! 어쩐지 전에 용어보고 왔는데... 스레라고 불러도 됐었던것 같은데...했어요 ㅎ헤헤ㅔ... -
45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3:54:43그보다 나 이제 답레 봤어. 바로 쓸께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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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54:53>>446 옆동네를 너무 오래 사용해서 머리에 익어버렸어요...(부들) 용어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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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이름 없음 (69E+37) 2016. 2. 19. 오후 3:55:16그 전에 혜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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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56:06>>449
엇…나타나셨다. 다이스 제가 굴릴게요.
[운명의 다이스 롤]
<dice min=1 max=100> = 75
홀수 현우
짝수 세진 -
455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56:13헛 옆동네에서 쓰던대로 써도 괜찮은 거였어요?!!(노답입니다)
>>451 급하게 안 쓰셔도 돼요! 기다리겠습니다! -
456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3:56:55음... 선레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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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3:57:11>>456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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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별니미 >ㅁ<★☆ (18E+38) 2016. 2. 19. 오후 3:58:03학원 마친 별님이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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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58:43그러고보니 맨위의 그 중국집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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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3:59:06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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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59:15앗 혜연주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XD!!
제이레빗 노래는 언제 들어도 참 좋은것 같아요 헤헤 ^-^ -
462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3:59:56별주도 어서오세요 XD!!!
어 진짜 중국집이 사라졌...다 :Q...? -
463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4:01:14"에이 므어어어~"
연속으로 들려오는 칭찬에 쑥스러워서 머리를 살짝 긁적이다 발그레한 볼따구가 쭈욱쭈욱 지점토처럼 늘어났습니다. 헛,풀려났어!열심히 수고한 볼을 손으로 문질렀습니다.
악수를 받아줬어요!신나서 잡은 손을 붕붕 흔들고서 놓은 후 자동차를 빤히 바라보다가 자동차 뒷좌석에 앉아있던 토순이를 빼왔습니다.그리고 주머니에서 끈을 꺼내 토순이가 내 등에 업히도록 묶었습니다.
"자동차는 놓고가구,토순이를 데려갈래.우릴 지켜줄거야!"
토순이가 율이보다 살짝 커서 토순이의 다리는 바닥에 끌려갔습니다.모험시작! 누나 옆으로가서 따라가려구요.
"어디로 가며는 사람 많을까?" -
464 현우 (82E+38) 2016. 2. 19. 오후 4:01:32멍하니 있는 것도 뭐해서 일단 의자에서 내려온다.
일단 입고 있던 교복 상의를 벗어서 의자다리를 감싼 뒤 그대로 쭉 미끄러져 내려온다.
"엇차... 애들은 어디로 갔으려나."
나야 괜찮겠지만 애들을 모르겠네. 특히 하늘이 걱정된다.
교복을 다시 고쳐입고 뒷문으로 걸음을 옮긴다. -
465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4:01:42사라졌네요...!!(실은 참치랑 중국집이랑 무슨 관계인지 진지하게 생갔했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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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하늘-제연 (69E+37) 2016. 2. 19. 오후 4:02:08"아. 그래. 진짜로 무사한 모양이구나"
저번에 만났을때와 전혀 변함이 없는 묘하게 조용조용한 모습. 지금 이 상황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어보이는 제연이의 모습을 보아하니, 이 녀석은 정말로 아무 일 없이 무사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아니, 뭐 확실히 제연이의 말대로 우리 모두가 작아졌으니까 절대로 무사한건 아니겠지. 그건 공감하는 바이다. 애초에 지금 이 상황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이렇게 작아진 이상 집에 돌아가려고 해도 쉽게 돌아가는건 불가능할것이다. 솔직히 집까지 걸어가는데만 하루가 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식량도 걱정이다. 이 상태로 뭘 어떻게 먹으면 좋은거야? 거기다가 화장실은? 씻는건 어떻게 씻지?
진짜 여러의미로 머릿속이 너무나도 복잡해졌다. 으아아아아! 망할! 왜 이런 일이 생긴거야.
"선배를 함부로 놀리는거 아니야. 인마. 작작 해."
그 와중에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라는 말이 들려와서 난 도끼눈으로 제연이를 바라보면서 한마디를 했다. 아니, 진짜 왜 이렇게 내 말버릇을 따라하는거야? 그게 그렇게 재미있나? 이해가 안 가네.
아니, 뭐 이런건 아무래도 좋다. 지금은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 정보교환이 필요했다 어떻게든 지금 이 사태를 해결하긴 해야할테니까.
"야. 제연아. 중등부 애들은 무사하냐? 너, 중등부 애잖아. 그러니까 거기서 봤을거 아니야. 뭐, 우리 고등부 애들은..... 지금 1명이 보이질 않아서..찾고 있는 중이긴 한데. 혹시 오면서 못 봤냐? 그 이름은.. 아, 이름을 말해도 모를수가 있겠네. 그러니까 키는 이만하고, 포니테일 머리에, 고등학생 치고는 조금 어려보이는 외모고, 앞머리가 시수루뱅 스타일이야. 되게 활발하다 못해서 말하는걸 진짜로 좋아하고. 아무튼 이런 애 혹시 못 봤냐? 아니아니. 뭐, 같은 반 아이니까 찾는것 뿐이니까 이상한 생각은 말고.."
아무리 그래도 지금 이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걱정되니까 찾는다고 하기엔...좀 그렇겠지? 최고 연장자로서 나는 모두를 보살펴야할 의무가 있으니까 말이야 그래도.. 진짜 그 녀석은 대체 어디로 간거야?! 아..진짜..또 초조해지네. -
46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03:00별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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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4:03:42별주 어서오세요!
장문이 뮈람~난 그런거 모른다네~(쭈륵) -
469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4:03:49다혜주 컴백 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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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4:05:06다혜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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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4:05:26단비주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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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06:25다혜주 하이하이에요!! 단비주는 밤에 다시 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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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4:07:18>>472 앗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저도 돌릴 분 찾아볼게요. 지금은 다 짝지어서 돌리는 것 같으니까요. -
47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07:38저기에 학원에서 막 돌아온 별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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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4:09:10현우가 뒷문으로 향하고 있을 때. 세진은 매우 큰 위기에 빠져있었다. 아마도 학교나 시골의 누군가가 키웠다가 탈주한것 처럼 보이는 작은 골드 햄스터.
평소라면 햄스터가 왜 여기있지? 하고 그냥 가겠지만 지금은 핀치다.
..나는 지금 작아진 상태다. 이유는 모른다. 그냥 눈을 뜨고 일어나니까 작아진 상태였다. 학교에서 잔다고 천벌이 내려온걸까? 아무튼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집으로 향하던 와중 지나가던 햄스터가 날 발견했고 햄스터는 짐승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며 나와 거리를 좁혀간다.
"이건 꿈이야. 그래 아주 안좋은 악몽이야. 세상에 햄스터에게 먹히는 꿈이라니.."
그래도 바퀴벌레 보다는 조금 괜찮네....
..아니 이거 아무리봐도 진짜 인데요? 영문을 모르겠는데요? 호은골은 이런 장소였나? 아직 익숙해지지도 않았는데 이런 시련이 오다니. 뭐야 이거 다음은? 호은골에 국회의원이나 높으신 분들이와서 재개발이라고 떠나라고 협박하는 시나리오가 기다리고 있는거야?
몰라 뭐야 여기 무서워. 왜이렇게 스펙타클 하냐고..
"..어?"
그때 세진은 우연찮게 자신과 같은 크기의 현우를 발견했고 자신이 들고있는 창정도 길이의 나뭇가지를 반으로 뚝 하고 나눠서 다른 하나를 현우에게 건네주었다. -
47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4:10:43별주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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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4:13:41없는 것 같다! 다른 분을 구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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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4:16:04허으어, 말랑말랑해~ 찹쌀떡 같다. 계속 조물대고 싶었지만 그러면 아파할것 같고, 그럴 시간도 없어서 이쯤에서 그만두었다. 볼을 열심히 문지르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정말 귀엽다...
악수를 받아줘서 신났는지 잡은 손을 붕붕 흔드는 모양도 귀여웠다!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이 딱 느껴지는 것 같아서. 손을 놓은뒤에 자동차를 빤히 보더니 안에서 토끼인형을 꺼내온다. 그러더니 등에 업고 떨어지지 않게 묶는다.
"얘 이름이 토순이야? ....음."
괜, 찮... 겠지? 토순이의 다리가 바닥에 질질 끌리는 게 조금 걸렸지만, 데려가고 싶다니까. ...으음. 나중에 힘들어하면 내가 업고가지 뭐.
"이쪽으로 가볼까?"
[선택지]
> 초등부 교실
> 중등부 교실
> 고등부 교실
> 그냥 복도나 계속 걸어
> 밖으로 탈출? -
479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4:16:32밖으로 막나오니 거대한 설치류하나에게 먹히지 않게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남학생이 하나 보였다.
도와줄까 싶어 가까이 다가가니 들고 있던 긴 나뭇가지를 반으로 꺾어 나에게 던져줬다.
"솔직히 이런거 필요 없지만 말이지."
그래도 건네 받았으니 감사히 써야겠지.
오른손에 들고 붕붕 휘두르다 그대로 설치류의 다리를 내리친다. -
480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4:16:43앗 다혜주 어서오세요 XD! 그런데 진짜 이렇게 가다가 하늘이랑 세진이랑 마주쳐요...? :Q...?
-
481 제연 - 하늘 (63E+38) 2016. 2. 19. 오후 4:16:56" ......놀림 받을 걸 뻔-히 알면서도 왜 자꾸 그 말을 쓰는 건데. 플마 제로, 플마 제로...아 수학 생각나. "
전에 중학교 2학년이었나 3학년이었나 어쨌든 그 정도 학년이 쓰는 수학 교과서가 길거리에 주인 없이 굴러다니는 것을 보아 살짝 흥미가 생겨 집으로 가지고와 읽어본 적이 있다. 거기서 뭐였냐...제곱근? 거기에 플러스 마이너스 몇 이런게 나왔었나.
어쨌든 하늘 선배는 수학을 틱틱대는 용으로 쓰고 있었다. 제발 일상에서 공부가 생각나게 하지마.
" 중등부라... 뭐 다들 평범한 반응이었다, 랄까. 당황하고 동요하고, 몇은 아직 깨어나지도 않았고. "
교실에 있었던 그 상황을 떠올리며 말했다. 응, 다들 평범하디 평범한 반응. 하늘 선배 말을 빌려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참고로 나 방금 일어나서 나온거야. 작아지고 나서 만난 사람이라고는 선배 밖에 없는 걸? "
사람을 찾는다는 하늘 선배의 말에 즉각 대답했다. 그런데 묘사를 보니 분명 여자였다...몇십명 되는 전교생 중에 그 여자만 찾는 건 대체 어째서일까?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 ...헐 혹시 그 사람이랑 무슨 관계라도 있는거야? "
그 다음에 들을 하늘 선배의 말이 금방 예측이 되어서-
"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같은 헛소리는 사양할게. "
라고 덧붙였다. -
48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17:00선택지는 둘째치고 과연 밖으로 탈출할 수 있을까? 여긴 2층이고 탈출하려면 계단을 내려가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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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4:17:16? 왜 세ㅣ진이? ??? 저 뭐래요 제연이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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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4:17:59다혜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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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4:18: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렇네 ^-^...?! 그럼 탈출은 없던일로 ^-^!<<<
-
486 이름 없음 (65E+33) 2016. 2. 19. 오후 4:18:29>>478 <dice min=-1 max=5> = 0
정해줘요 다갓님! -
48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4:19:16<dice min=1 max=5> = 1
잘모태따 -
488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4:22:32"아 그래 이건 꿈이야.. 내가 설취류에게 먹힐리가 없잖아? 하..하하하하!"
실성한 듯 자리에 앉아 나뭇가지를 햄스터에게 집어던진다. 햄스터는 현우에게 맞은 다리가 아픈지 낑낑 거리다가 잽싸게 도망친다.
이런 위기가 더 많이 있는걸까? 그럼 여기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뉴트리아나, 들개, 도둑고양이, 여치 같은 것에게도 위협받지 않을까? 아 이게 꿈이라면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다.
성격상 도와줘서 고마워! 라는 말을 하는게 익숙치 않는 세진은 현우를 힐끗 보다가 자신의 본론만을 꺼낸다.
"너도 작아진거야? 역시 이건 꿈이지? 꿈이라면 빨리 날 깨워주라.. 난 아직 큰 상태에서 할 일이 많다고! 호은골 뭐야 여기! 도저히 .. 아 몰라 소리지르면 힘빠진다." -
489 제연주 (63E+38) 2016. 2. 19. 오후 4:23:36그러고보니 진짜 작아진 상태로 바퀴벌레라든지 바퀴벌레라든지 바퀴벌레라든지 만나면...(덜덜덜덜)
-
490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4:24:42절찬 멘붕중인 남학생의 머리를 막대기로 살짝(?)툭 하고 친다.
"자자, 정신차리고. 여기서 그러고 있으면 달라지는거 하나도 없어요."
일단은 진정시키기 위해 말을건다 -
491 하늘-제연 (69E+37) 2016. 2. 19. 오후 4:26:05"하아?! 뭐, 뭐, 뭐라는거야! 지금같은 상황에서 왜 갑자기 그런 말이 나와?! 난 어디까지나 같은 반 애가 지금 1명 보이질 않아서 찾고 있는거야! 그 이상도 이하도...아..."
나를 놀리는게 분명한게 확실한 제연이의 말에 나도 모르게 당황해서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말이 빠르게 튀어나왔다. 하지만 중간에 아차 싶어서 입을 다물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같은 헛소리는 둘째치더라도, 아무리 당황했다지만 나는 지금 무슨 말을....?! 뭐가 같은 반 애가 1명 보이질 않아서 찾고 있는거야야!! 아무리 당황해도 이건 아니지!! 와..김하늘. 너 진짜, 갈때까지 가는구나.
"으으..."
괜히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 오른발을 땅에 콕콕 찍으면서 너무나도 높고 높은 복도 천장을 바라보았다. 평소에는 손만 뻗으면 바로 닿을 정도의 높이인데 오늘은 점프를 해도 절대로 닿지 않을 정도로 높아보였기에, 지금 우리가 다 작아진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너, 너와는 상관없어! 노코맨트야! 애초에 거짓말을 한적은 없어! 같은 반 애 중에서 걔만 보이질 않아서 찾고 있는거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평소보다 좀 더 까칠하면서도 틱틱대는 목소리로 콕 찔러준 후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아, 뭐 괜찮을거라고 믿지만...
아무튼 제연이도 보지는 못한 모양이었다. 만난 사람은 나 하나뿐이라고 하고 말이야. 나중에 핸드폰으로 연락하는게 좋으려나... 라기 전에 핸드폰을 쓸 수 있을리가 없잖아!! 가방도 커졌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핸드폰이 그대로겠냐!! 아아아악!! 입고 있는 옷이 작아진걸 보면, 가지고 있었던 물건은 다 같이 작아지는 모양인데! 난 왜 핸드폰을 가방에 집어넣어선!! 아무리 수업에 집중하고 싶었지마니!! 이런 상황을 전혀 대처할수가 없잖아!
뭐, 아무튼 지금은 그 애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을거라고 믿을수밖에 없었다. 그래. 믿는수밖엔 없겠지.
"중등부 애들은 그럼 일단 무사하다는거지? 그럼 초등부 애들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되겠는데. 이건."
초등부 애들이 자연스럽게 걱정이 되었다. 그 애들. 지금 이 상황 때문에 울고 있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
492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4:26:20>>489 :Q..........................끔찍허다..................... 짱 싫다............... 나보다 큰 바퀴벌레라니 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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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27:12>>488 저거 보고 삘받았는데 정말로 미니 이벤트로 위기를 집어넣어줄까요? 제목은 깜찍이 대 습격사건! (깜찍이-백인오 선생이 기르는 시베리언 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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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4:27:41"네 용사님! 정신을 잡고 이 작은 세상에 적응해볼게요☆!!...라고 할 줄 알아?! 상식적으로 침착한 쪽이 이상하잖아! 뭐야! 호은골에는 진짜 이런 일이 흔한거야?"
미친듯이 손톱을 물어뜯으며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표출하지만 이내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본다.
우선 주변에는 거대한 풀(잔디)가 보인다. 그리고 다른건 보이지 않는다.
나는 체력이 적어서 오래 걷지도 못한다.
"우선 다시 학교로 가볼까.. 뭔가 도움을 줄 어른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
495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4:30:35"응,집에는 토마쑤도 있는데,토순이 신랑이야~"
엣헴,씨익 웃으면서 자랑스럽게 토순이의 신랑도 소개했습니다.토순이의 신랑인 토마쑤는 기린입니다!
"응?그랫!"
초등부 교실?아까는 사람이 어...있었나?제대로 안보고 나왔더니 모르겠어요.그래도 누가 있으면 인사해야지.일단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질질,바닥에 끌리는 토순이의 다리가 먼지를 청소하면서 초등부 교실로 향했어요.
"똑똑,택배 왔어요~"
열려있는 문의 틈 앞에서 노크를 해봅니다.사람 있나요! -
496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4:33:38바퀴벌레,깜찍이...!(공포)
그리고 하늘이의 걱정과는 달리 초등부 애들은 멀쩡했다고 한다... -
497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4:34:02>>493 잠깐 야메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찍이 대 습격사건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패닉하겠다... 안그래도 몸집큰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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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4:34:47초등부 교실에 아무도 없...죠? 답레 쪄와야하는데 누구 있으면 어 음 어째야하지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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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36:21>>498 누가 있어도 어차피 끼일수가 없으니까 그냥 모두 무사해보였다 정도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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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4:38:16그으래요 :D! 도움 감사합니당! 얼른 쪄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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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4:40:31"이 상황에선 오히려 못 믿을 것 같은 사람이 어른인데 말이야."
특히나 백모씨. 그리고 나 어째서 용사가 된거야?
"호은골에선 한달에 한 번 꼴로 괴전파가 날라와 세계관을 뒤집어버리는걸? 전에는 동물도 되고 전대물도 찍었어."
(메타픽션 찍지마라 이놈아) -
50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42: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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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4:45:27움파움파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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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4:45:55"꼬마들이 모여서 뭘 할수는 없잖아. 너도 나도 소인족이니까."
그는 던졌던 나뭇가지를 다시 주워들고 이동한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그보다 우리는 원래대로 돌아갈수는 있는걸까?
오늘따라 형이 더 많이 보고싶다.. 아마도 내가 지금 진짜 피곤한 모양이다 조금 자둘까? 일어나면 원래 크기가 되있는거 아니야?
멍하니 중얼 거리며 세진은 학교쪽으로 이동하다가 현우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뭐야 그거. 여기 시골 맞아?"
사실 무슨 실험장이 아닐까? 여기 요양 괜히온걸까... -
505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4:46:09"토마쑤..? 그렇구나~ 나중에 누나도 보여줘!"
자랑스레 토순이의 신랑이라며 자기 집에 토마쑤가 있다고 하는데, 아마 토마스를 말하는 것 같다. 토순이가 토끼 인형이니까 토마스도 토끼 인형일까?
"...아, 문이... 조금 열려있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이쪽으로 가도 우리가 문을 못 열면 말짱 꽝이잖아...? 어쩌지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율이가 문을 두드리며 택배 왔다고 말하자 고개를 들어서 봤더니 다행히 문이 작아진 우리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만큼 열려있었다.
"...어..."
안으로 들어가니, 초등부 아이들은 모두 각자 다양한 위치에서 잠들어 있었다. 아마 작아진 자기 몸들이, 커진 물건들이 신기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잠든 게 아닐까, 싶다.
저대로 잠들어 있다가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모두 무사한 걸 알았으니까 다른 곳으로 가보자 해서 초등부 교실을 나왔다. 그럼 이번에는 어디로 가볼까?
>중등부 교실
>고등부 교실
>복도 -
506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4:48:44<dice min=1 max=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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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4:49:03"글쎄. 일단 나는 산에서 살다시피하니까 이정도 상황으론 당황하지 않는 것도 있고. 솔직히 내가 멀쩡할 때의 산이 지금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얘 누구지? 고등부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자기소개도 안했네. 난 강현우라고 한다. 고등부 1학년이야." -
50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49:41>>506 네? 고등부 교실로 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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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4:52:38>>508 고등부 교실에 하늘이와 제연이가 있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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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55:57>>509 지금 실시간으로 함께 동시간대라면 하늘이와 제연이가 있겠죠. 하늘이가 고등부 교실 나오자마자 바로 만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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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4:56:02"????"
뭘까 이 호은골은. 인외마경인거야? 지금 보다는 멀쩡할 때의 산이 더 위험하다고?
산 꼭대기에는 괴물이라도 살고있는건가?
세진은 현우의 말에 어버버 거리면서도 열심히 움직인다.
그보다 형이였구나.. 아 이거 상대하기 조금 그런데..
"한세진. 중학부 이번에 전학."
그는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끝내고 주변에 또 뭔가 없나 두리번 거려본다. 아 저기 거미줄이다... -
512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4:58:12"그럼 나중에 데려와야지~"
토마쑤도 화리누나를 만나면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면서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데려오기 전에 집에서 넥타도이도 해주고 멋지게 하고 와야겠어요!좋은 모습을 보여줘야지.
"실례합니ㄷ...합!"
미리 노크도 했고 괜찮겠죠.슬쩍 안으로 들어갔다가 잠에 든 모습들을 보곤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았어요.조용해서 보니까 다들 자고있어요.잠자는 사람은 건드는 거 아니랬어요.검지손가락을 입에 가져가서 쉬잇~ 누나한테 하고서 초등부 교실을 빠져나왔습니다. 다음은 어디가 좋을까요?음...
"딴 교실도 가보자!어...고등부?"
형이나 누나들은 지금 뭐하는 중일까 궁금해졌습니다.혹시 교실에 누구 있을지도 모르니까요.화리누나한테 제안해봤어요. -
51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4:58:14>>510 그러면 만나는 걸루 해야하나 :Q! 일단 율주의 답레를 얌전히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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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58:23>>511 아. 안돼! 거미줄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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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4:59:18넣고 싶다면 상관은 없지만요. 만난다고 해도 4인 일상을 돌릴순 없을테니 그냥 지나가다가 하늘이의 모습이 문뜩 보였다 정도로만 해주세요. 넣을거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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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4:59:24혹시 만나도 율주는 상관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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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4:59:57>>515 네엡
포스틱 맛있당 -
51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08:59혹시 내가 또 답레 올라온걸 놓친건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아니로군요. 뭐,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언젠간 올라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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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5:10:11"그렇구나. 호은골에 온걸 환영해. 여기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이야."
적당히 환영해주고 계속 말한다.
"의외로 산에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거든. 저번에 애들이 북쪽 숲에 들어간 이후로 조금 술렁이는 것 도 있으니까."
어, 거미줄이네. 피해가자 귀찮아지니까 -
52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14:09평화로운 시골 마을인데 수인이 되기도 하고 전대물을 찍기도 하고, 지금처럼 몸이 작아지기도 하죠.
평화롭고 조용하고 고요한 호은골에 어서 놀러오세요!
아. 북쪽숲은 저번 본 이벤트의 일이에요. 단체로 북쪽 숲에 들어갔다가 멧돼지를 만났었어요. -
521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5:15:04>>520
그리고 하늘이는 현우에게 혼났죠. -
522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5:15:27"그으래~ 나중에 데려와서 누나 꼭 보여줘!"
율이가 귀여워서 입가에서 엄마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흐뭇하게 웃으며 대답했는데, 그러고보니 나이도 모르고 언제 여기 왔는지도 모르네. 내가 해외 다녀온지 한달 좀 넘었으니까... 그 사이에 전학온 건가? 이 아이 말고도 다른 새로운 아이들이 많을까? 그러면 얼른 다들 만나보고 싶네.
"쉬잇."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교실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아이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소리내는게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자기 입을 틀어막는 모습에 푸스스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서 검지손가락을 제 입에 가져가 쉬잇, 날 보고 조용히 해야한다는 제스처를 취하더니 조심조심 빠져나간다. 나도 뒤따라 빠져나와서 다시 어디로 가야할까 주위를 둘러보는데 율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른 교실, 고등부 교실로 가자는 제안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러면 고등부 누나랑 형아들 있는데 가보자~"
평소보다 엄청 크고 길어진 복도 때문에 가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여차저차 도착하니, 저 멀리서 무언가 익숙한 모습이 보인것 같았다. 김하늘...? 하지만 형체를 확실히 알아보기도 전에 반대편으로 사라져버렸다. 지금 따라가도 잡지도 못할 것 같고, 율이가 힘들어할 수도 있을테니 우선 고등부에 있는 아이들부터 확인해야 할 것 같았다.
이번에도 조금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아이들이 있는지 없는지 살폈는데, 교실이 조용하고 쎄한 걸로 봐서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다들 벌써 어디로 다 흩어진건가. 한숨을 포옥 내쉬고 율이를 돌아보았다.
"율아, 어쩌지...?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다른 곳으로 가볼까?"
그런데 토순이 계속 업고 있어서 힘들지 않아? 힘들면 쉬었다 갈래? 덧붙이고는 율이의 답을 기다렸다.
//얶 저 이거 좀... 킵좀 잠깐만 해놓을 수 있을까요 ;ㅁ;? 잠깐 오빠 자취방좀 다녀오려구 해서...! 8ㅅ8 금방 다녀올게요! 저녁까지 먹고올수도 있겠당. 두시간 반...? 정도 걸릴것 같아요! 다녀오겠습니당! -
523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5:17:18괜찮아요!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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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5:18:24다녀오세요 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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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5:18:51네? 평화로운 시골마을이요? 에서 격하게 태클을 걸고 싶었지만 세진은 그냥 입을 다물기로 마음먹었다.
가망없어 이거.. 내가 정신이 나간게 분명해. 평화로워 이게? 전혀 아니라고..
"어 환영 고마워. 딱히 평화로워 보이지는 않지만..아 거미줄.."
수많은 거미줄을 나뭇가지로 치우며 계속 걸어가던 세진은 갑자기 호랑무늬의 어떤 무언가가 자신의 바로 앞에 불쑥 튀어나온걸 목격한다.
아 거미는 이렇게 보니까 역시 눈이 8개구나.... 검은색 눈이 꿈뻑이는게 진짜로 소름끼친다.
"으아앙ㅇㅇ을ㄴ 붭! 깜짝이야!" -
52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5:19:29화리주 다녀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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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21:26나중에 봐요. 화리주. 그것보다 제연주도 중간에 사라져버린것 같네요. 1시간 동안 안 오면 뭐, 바쁜 일이 생겼다고 봐도 무방할테니까요. 어쩔수 없지. 조금 쉬었다가 새로 돌릴 사람 찾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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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23:25아. 새시트 들어왔네요. 다혜주. 같이 검사하고 얘기 나눠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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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5:26:58"아, 거미네. 저리안가냐."
세진의 앞에 나타난 거미의 눈부근을 난타(초당 2회씩)하며 거미를 쫒아보낸다.
조금 화난 듯 보이지만 이쪽도 약간 살의를 흘리자 금방 물러났다.
"갔다. 거미줄은 귀찮으니까 피해가자고." -
530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5:27:54주의. 현우는 거미줄이 '위험해서'가 아니라 '귀찮아서' 피해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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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28:52다, 다혜주 없는가! 좋아. 그럼 저와 같이 새 시트 캐릭터 심사해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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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5:29:18다혜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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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30:02그렇군요. 지금 시트가 들어왔으니까요. 그때 토의로 2명이서 같이 보기로 했으니까 잠깐 봐주실수 있을까요?
뭐, 제가 볼땐 문제도 없어보이고, 겹침요소도 없어보이니까 별 문제는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
534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5:32:36저도 괜찮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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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33:39다혜주도 의견이 그러하다면 저 시트 통과시켜주고 올게요. 으차. 일하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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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5:34:35"......"
뭘까 이 사람은. 인간외의 무언가 아닐까?
이런 상황에 너무 침착한 것도 그렇고 초당 2회로 나뭇가지를 휘두르는 것도 그렇고. 뭐야... 무서워.
"귀찮..하..하."
세진은 현우를 따라 묵묵히 걸어가기만 한다.
속으로는 이런 상황이 여전히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아 몰라 이제 모르겠다.
"앞으로는 학교에서 잠 안자고 성실하게 지내야지..하아.." -
53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5:34:56>>535 넹. 수고하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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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5:36:59율주는 피부과 다녀오겠슴다
피부를 너무 긁었더니 목을 만지면 손에서 피냄새가 하하
이따봐요☆ -
53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38:03헐..... 율주 괜찮은거에요? 8ㅁ8 잘 다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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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5:38:25"아, 지금 뭘 생각하는지 알겠어. 너 지금 나 인외종으로 보는거지? 안타깝게도 나보다 강한사람이 이 학교엔 존재한단다."
나랑은 방향성이 다른 육체적 강함이지만 말이지.
"그래, 학교에서 자는건 안좋은거야. 앞으론 그러지말라고."
적당히 충고하며 앞장서서 걷는다. 근데 눈앞에 검은 광택의 무언가가 나타났다. -
541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5:38:58율주?! 긁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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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5:42:09율주 긁지 말고 언넝 다녀오세영.
돌릴 분 계셔영? -
543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5:44:38"..... 아니요"
세진은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며 고개를 저은다. 고등부 1학년이 이런 강함이니까 더 강한 사람도 물론 있겠지. 하지만 신기하다.
나뭇가지로 거대한 거미를 쓰러트리는 인외종 이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그렇게 말해도 언젠가는 자겠지. 난 근성부족이니까."
대충 현우의 뒤를 따라가던 와중 검은 광택의 무언가가 나타나자 뒤로 물러선다.
저거 뭐야.. 너무 느낌이 안좋아.
이상한 벌레 같은건가? 그런데 혹시 내가아는 그런거라면 단체로 나타나는거 아니야? -
54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5:46:02전 지금 신입 교육 해줘야해서. 언제 올진 모르겠지만 잠시 기다리고 있으려고요. 미안해요. 다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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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5:50:56"어, 바퀴벌레네."
얘 장난아니게 빨라서 상대하기 힘든데... 어떡한다...
"일단 주위에 ㅇ -
546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5:51:54"어, 바퀴벌레네."
얘 장난아니게 빨라서 상대하기 힘든데... 어떡한다...
"일단 주위에 이녀석 동료는 없는 것 같네. 어떡할까? 도망칠래, 도망치게만들래?" -
547 하늘주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후 6:00:19신입이 곧 입장하게 될테니 모두들 신입을 맞이해주도록 합시다!!(폭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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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6:01:19와아!!!! 신입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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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하늘주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후 6:02:04그리고 난 위키 작업을 해야하지! 하하하! 일해라! 하늘주!(셀프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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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6:02:14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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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6:02:21안녕하세요!
첫 만남부터 이런 상태라니. 와우.! -
552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6:02:46"..."
바퀴벌레 라니. 시골 바퀴벌레는 날아다닌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아무튼 저 바퀴벌레.. 반들반들한 등도, 좌우로 움직이는 입도 너무 흉측하게 생겼다.
무섭다고...
"도망치면 더 빨리 다가올 것 같은데... 저 다리에 있는 잔털좀 보라고.. 엄청 빨리 달라올 것 같아."
뭔가 이미 RPG가 된것 같지만 이런 상황에서 침착할수가 없다고. 저거 바퀴벌레에게 물어 뜯기면 평생 트라우마가 될꺼야.
...생각해보니 이미 엄청 큰 바퀴벌레와 마주친 것 부터 트라우마인데.
"도망치게 만들자. 훠이..훠이!" -
553 하늘주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후 6:03:41하이하이에요! 연새주! 이곳이 바로 우리 호은 학교의 스핀오프 스테이지인 외전스레라고 합니다. 여기선 정말 뭘 할지 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1번째 외전엔 수인모드가 되었고..
2번째 외전에는 전대물을 찍었고...
3번째 외전에는 모두가 작아지고....
이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혼돈의 공간이죠! 아무튼 반가워요! -
554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6:07:15"알았어. 그럼 잠깐 눈감고 귀막고 수그리고 있어."
숨을 최대한 크게 들이 쉬고 외친다.
"당장 내 눈앞에서 안사라지냐 이 가택신아!!!!!!!!!"
세상이 떠나가라 크게 소리친다. 어느새 눈앞의 바퀴벌레는 사라졌다. 아무래도 도망쳤나보다.
"역시 바퀴벌레. 지구상 최속의 생물이야." -
555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6:08:51연새주 어스와영. 다혜주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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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하늘주 ◆zD4Kt73Qyw (69E+37) 2016. 2. 19. 오후 6:09:17방금 위키에 구연새의 항목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연새주는 이후 시트 수정이 필요할 경우 위키에서 직접 다이렉트로 수정하면 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지금 시간대가 사람이 적긴 적네요. 아무튼 다시 한번 여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앞으로 잘 놀아봐요! 우리! -
55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6:11:03그리고 다혜주. 괜찮은거에요? 아까 털썩도 그렇고 지금 되게 많이 피곤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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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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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세진 주 (64E+40) 2016. 2. 19. 오후 6:13:19어서오세요 연새주. 세진주에요! 저도 어제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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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6:15:26>>557 잔 시간엨 비해서 일찍 일어나긴 했죠. 일 때문에여. 근데 괜찮아양.
돌릴 분? -
561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6:15:56>>559 우와 동지다! *ㅁ*
시트 내자마자 죄송한 일이지만, 잠시(?) 나갔다가 밤에 다시 오겠습니다. -
56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6:16:42>>561 아니요. 뭐, 일이 있으면 나갈수도 있는거지. 고로 다혜주. 이리 와요. 돌릴 사람이 없으니 내가 해주지.
-
563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6:18:45"크흠. 조금 목이 아프네."
과하게 소리지른건가. 조금 자중해야겠다.
뒤쪽의 세진이가 멘탈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은데. 곧 익숙해질거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호은골이니까.
"벌레? 방금 전 그걸로 얼씬할 생각도 못 할텐데?" -
564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6:19:33>>562 좋아. 덤벼라.
<dice min=45 max=46> = 45
45. 다
46. 하 -
565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6:19:51본격_일상물에서_혼자_무쌍찍는_사람.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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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6:19:51는 내가 걸렸군. 선레 써올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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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6:20:29다혜주가 망가진게 분명하다. 평소와 말투가 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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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6:21:37나에겐 멀티윈도우가 있다.
>>567 아녀. 망가지지 않았어영. 저는 말짱하다구요. -
569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6:22:15세진주 저 잠깐 설거지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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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세진 주 (64E+40) 2016. 2. 19. 오후 6:23:05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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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지영주 (65E+31) 2016. 2. 19. 오후 6:24:07졍주 퇴그으으은!! 그새 신입이 들어오셨군요! 반가워요 연새주! 본의아니게 이 스레의 게임신을 담당하고 있는 지영이의 주인 지영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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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지영주 (65E+31) 2016. 2. 19. 오후 6:25:49는 이미 나가셨구나.. 어쩔 수 없죠. 나중에 오실 때 다시 인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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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6:26:58지영주 하이하이에요. 어서와요!
아, 그리고 세진주. 웹박수로 문의하셨더라고요?
ㅡ레주 세진이 개인이벤트 때문에 웹박수 남겼는데요. 혹시 미리 개인이벤트를 짜서 보내도 되나요? 날짜는 제가 스레에 완벽하게 적응한 훨씬 나중이 될것 같은데..ㅡ
이렇게요. 음. 답을 주자면, 네. 미리 짜도 됩니다. 하지만 초보자 가이드에도 있듯이 아무리 쩔고 SSS+급 시나리오의 이벤트라고 해도 웹박수로 오면 저는 답을 안할테니까 저하고 직접 이 자리에서 얘기하면 되는거에요. ㅎㅎ
아. 스포일러는 다 빼고 그냥 가벼운 개요만 얘기하면 제가 판단하고 되면 OK. 그냥 일상으로서 해결할수 있는건 No 싸인 냁거에요 참고해주세요! ㅎㅎ -
574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6:27:32"아 그렇군요. 네 .. 방금 그 사자후 비스무리한거.. 아니 아닙니다"
사람이 쓰는게 맞냐고 물어볼려고 했지만 현우는 아무리봐도 사람이 맞긴 하니까 질문을 포기한다.
역시 사람 아니죠하고 돌려말하는 느낌이니까.......
여기 호은골 사람들은 다 이러는 걸까?
"그보다 왜 이렇게 된건지 짐작가는 부분 있어? 그냥 단지 괴전파?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는거 맞아?" -
575 이다혜 (18E+37) 2016. 2. 19. 오후 6:29:26개미만큼 작아진 이 순간. 난 지금 장난감 상자를 뒤지고 있다. 무슨 장난감이 이렇게 무거운지 힘 좀 써야했다.
내가 그 장난감 상자 안을 뒤져서 이득을 본 건 움직이는 미니카가 있디는 것.
개미맨만큼 작아진 이 시점에서 이런 미니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을 것이다. 두말 안 하고 바로 차 문을 열어 올라탔으며 시동 버튼을 눌러 차 시동을 건다.
"오. 빠르다."
빨간색 오픈카라 어디를 가도 눈에 잘 띌 것 이다. 사실 면허는 없지만 지금은 걸어다니는 것 보다는 이렇게 운전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핸들을 잡고 엑셀을 발로 밟아 운전을 한다.
미니카의 속도는 일반 자동차와 비슷했으며 빠르게 복도를 누빌 수 있었다.
일단 조수석 자리가 비었고, 뒤에 두자리. 합해서 세자리가 비었다. 그 말은 즉슨, 세 명을 이 곳에 태울 수 있다는 것과 같다.
2층에서 계속 복도를 돌아다니며 현란한 운전 솜씨를 자랑 한다. 위험할 것 같지 않은 안정감 있는 운전. 왠지 면허를 딴 것 같은 복도 주행 스킬은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 그리고 잠시 쉴 겸 고등부 교실 앞에 주차를 한다.
이 상황이 웃길만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 그러니 난 돌아올 때 까지 재미있게 놀 것 이다. 그러고 보니 피아노도 못 치겠네... 차도 못...
"차는 마셔야 되는데..."
그녀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
57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6:30:32지영주 어서와영.
이렇게 된 거 막장 스토리다. -
577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6:31:42>>573 네! 답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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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지영주 (65E+31) 2016. 2. 19. 오후 6:32:20다혜주가 갑자기 왜 저러시지... 어제 저랑 돌린 이후 막장에 물드신 것 같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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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하늘-다혜 (69E+37) 2016. 2. 19. 오후 6:34:52생각보다 커다란 혼돈의 시대는 오지 않은것 같았기에 조금 안심이 되었다.
물론, 나는 지금 엄청난 혼돈과 혼란 그 자체였지만, 그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만큼 일단은 침착하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물론 다시 고등부 교실로 돌아와서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가장 안전한 곳은 바로 교실 안이었다. 만약에 여기에 이불까지 있었으면... 아. 난 또 무슨 생각을..
아무튼, 일단 애들이 당장 위험한것도 아니니까,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그러니까 예를 들면 식량문제라던가 그런것들 들등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보았다.
그때였다. 갑자기 교실 밖에서 뭔가 소리가 났다. 마치 장난감 자동차가 달리는듯한 소리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소리가 들려왔다.
"뭐야? 갑자기?"
소리의 정체가 뭔지 궁금했기에 난 또 힘껏 뛰어서 어떻게든 교실 문 앞에 도착했고, 살짝 열려있는 틈으로 들어가서 복도 상황을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그러자 보이는건, 붉은색 오픈카 장난감에 타고 있는 다혜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사태파악이 되었다. 다혜 저 녀석. 이 와중에 장난감 차를 타고 노는거냐?
정말로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마음이 편하다고 해야할지...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야. 이다혜. 대단하다. 응. 진짜 여러의미로 대단하다. 그 장난감 자동차는 또 어디서 가져온거야?" -
58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6:35:30어차피 이 상황 자체가 막장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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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지영주 (65E+31) 2016. 2. 19. 오후 6:40:25빨리 집에 가서 저도 이 막장 행렬에 끼고 싶군요. 근데 버스가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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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6:42:13>>581 고, 곧 오겠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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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6: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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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후 6:46:09드디어 버스를 탔습니다!!! 불금인 만큼 오늘은 치맥이 땡기는군요...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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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후 6:47:16어서오시고 잘가요, 세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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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이다혜-김하늘 (18E+37) 2016. 2. 19. 오후 6:48:23평소와 같이 밝게 미소를 짓고는 선배를 바라본다. 역시. 일단 우리 학교 사람들은 전부 다 작게 변해 버린거구나.
잠시 풀어놨던 안전벨트를 매고 선배의 말에 대답을 한다.
"이 상황을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죠. 아, 이거는 장난감 상자에서 찾았어요."
교실 근처 장난감 상자를 가리킨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는 듯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선배도 타실레요? 걸어가거나 뛰어가면 다리도 아프고. 속도는 이게 더 빠르니까요. 타실거면 아무 곡에나 타시구요. 안 타실거면 전 그냥 갈게요."
검지 손가락으로 남아있는 좌석을 가리키며 묻는다. 선배에겐 말 하지 않았지만 난 아주 큰 모험을 할 것이다. 바로 이 차로 계단을 내려기는 것. 내려갈 때 차가 뒤집혀서 착지하지만 않는다면 별 상관 없다.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서 제대로 착지 해도 어디 다치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방법이다. 일단 밖으로 나가려면 계단이 확실히 안잔하긴 하니까. 창문으로 뛰어내릴 수도 없고 말이지.
하늘의 대답이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린다. 돌아올 때 까지 시간은 꽤 걸릴 것 같다. 내 추측이긴 하지만. 금방 돌아온다면 모두에게는 이득이다. 근데 우릴 이렇게 만든 사람이 악랄하다거나 장난기가 많다거나 하는 사람이면 금방 돌아올 가능성은 적다고 보면 된다. -
58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6:48:49나중에 또 봐요! 세연주! 그건 그렇고 저 통계.... 하늘이는 어느쪽이냐면 문과계열의 학생인데! 슬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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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이다혜-김하늘 (18E+37) 2016. 2. 19. 오후 6:50:08>>586 곡->곳
다혜는 예체능 계열에 플러스로 공부도 잘 하는 사기캐입니다. 성향이 예체능 쪽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영. -
589 현우 - 세진 (82E+38) 2016. 2. 19. 오후 6:50:11"원인? 가장 의심이가는건 일단 백모선생님이지 그 외엔 딱히 의심가는 사람이 없고."
돌아갈 수 있나 없나를 따지면 일단 돌아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마 한 위상 위쪽에서 일요일 6시가 되면 싫어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해."
(메타픽션하지 말라고 이놈아!)
어딘가에서 태클이 들어온 것 같지만 무시하자. 발렌타인에 엄마한테 오히려 초콜릿 사주는 녀석이니까.
(이자식이...)
"아, 한가지 말할게 있는데. 호은골에선 내가 비정상인 축에 들어가니까. 내가 하는 일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게 정신적으로 편할거야."
(이미 늦은 듯 하다.) -
590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6:50:56세연주 잘가영~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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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하늘-다혜 (69E+37) 2016. 2. 19. 오후 6:56:07"대단하다. 그래. 정말 여러 의미로 대단해."
난 오늘 다혜가 상당히 낙천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갑자기 몸이 작아졌는데 장난감 상자를 뒤져서 장난감 차를 찾고 그걸 몰고 다니다니. 정말 여러 의미로 대단해서 하마터면 박수를 칠 뻔 했다.
아니, 그래 뭐. 갑자기 몸이 작아졌다고 해도, 저러는 애가 있을수도 있기는 하겠지. 그래. 60억 인구 중에 저런 애가 한명 없겠냐. 내가 이해를 해줘야지. 그래도 내가 저 녀석보다 1살 많은 오빠이고 이 학교 최고 연장자니까 말이야.
이어 다혜는 잠깐동안 침묵을 지키더니 갑자기 장난감 자동차 좌석을 가리키고는 탈거면 타라는 식으로 나에게 이야기를 해 왔다. 왠지 모르게 그럴 것 같은 느낌은 들긴 했지만, 설마 진짜로 그런 제안을 해오다니.
아무튼 다혜의 말에 나는 팔짱을 끼고 잠시 생각을 했다. 확실히 다혜의 말대로 그냥 걷고 뛰는것보다는 장난감 자동차가 훨씬 나을 것이다. 일단 속도 부분만 해도, 훨씬 빠르니 말이다. 거기다가 위험한 일이 있어도 바로 도망칠수야 잇겠지. 거기다가 학교 애들의 상황을 빨리 파악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굳이 문제가 있다면, 저 녀석이 단순히 저걸 노는데만 쓰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건 내가 옆에서 어떻게든 제어하면 될 일이겠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못 타 줄 것도 없지. 아니아니. 착각은 하지 마. 어디까지나 네가 타라고 권유를 해서 선배로서 어쩔 수 없이 타 주는것 뿐이니까 말이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말을 끝낸 나는, 자동차의 뒷좌석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설마 내가 장난감 자동차를 타는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정말 세상사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다니까.
"탔어. 출발할거면 출발해." -
592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후 6:58:53죽음의 데스 레이스가 시작된다...
Press Start to Continue! -
593 세진 - 현우 (64E+40) 2016. 2. 19. 오후 6:59:26"백..모선생님?"
아마도 그 사람이 이 학교 학생들을 동물로 만들고, 전대물을 시키고.. 그런 원흉같다.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야지.
그런데 일요일 6시 쯤에 돌아간다고? 그건 또 무슨소리지? 전혀 모르겠지만..
"아 그렇구나. 역시 그럴줄 알았어! 내가 틀린게 아니였잖아."
괜히 이 호은골이 인외마경과 같은 장소인줄 알고 잔뜩 긴장한 내가 바보같아졌다.
이미 정신적으로 많이 데미지를 입었지만 세진은 현우를 따라 계속 가기로 한다. 어느정도 틈을 통해 복도로 도착한 순간.
지나가는 들고양이에게 덥석 하고 물려간다.
"...아.."
뒤늦게 버둥거리며 현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미 한참 이동하고 있는 이 상황에 세진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막레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현우 주 XD -
59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6:59:42뭐라고요?! 아...안돼!!!(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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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7:00:18>>593 ....세...세진아..?!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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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현우 (82E+38) 2016. 2. 19. 오후 7:01:09"잘 따라와...?"
사라졌다. 뭐지? -
597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7:02:23사실은 고양이 눈치채고 들고 있던 막대기 던져서 고양이에게 똥침을 한다는 전개로 나가려했지만.
살짝 자중하는 의미로 눈치 못챘다고 했지요. -
598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후 7:02:46혜연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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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7:03:16혜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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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7:05:10지금까지 현우가 상대한 적
vs햄스터 - 다리 내리치니 도주
vs거미 - 눈주위 연타, 살의 흘리니 도주
vs바퀴벌레 - 사자후에 도주
각각 상대할 때 기분
햄스터 : 쥐인가?
거미 : 귀찮아.
바퀴벌레 : 번거로운 놈이다. -
601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7:05:28혜연주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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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7:06:05>>600 저기 정말로 현우는 인간이 맞습니까?(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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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지영주 (12E+36) 2016. 2. 19. 오후 7:06:14어서와요, 혜연주!!!
현우는 대단한 아이였다....!! -
604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7:07:50>>602
현우 : 친구를 의심하는 거냐 김하늘...
>>603
현우 : 그다지 못 느끼겠는데. -
60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7:08:03어..음. 왠지 모르게 이 판도 오늘 깨질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데. 아니야. 내일까진 버티겠지!! 그럴거야.
그건 그렇고 우리도 한번 호은골 분위기의 배경을 넣어볼까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사실 이게 애매한게 배경 잘못 넣으면 글씨가 안 보이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
606 이다혜-김하늘 (18E+37) 2016. 2. 19. 오후 7:10:39"네. 걱정은 하지 마세요. 고민 하시는거 보니까 제가 무슨 이상한 행동 할 것 같은걸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저 어린애 아니거든요."
미소를 지으며 자동차 핸들에 손을 올린다. 아까 내가 보여준 모습이 신나게 노는 모습이였니... 그럴만 하지. 선배한테 죄송한 일이 하나 있다면... 계단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
"갈게요."
짧게 대답을 하고는 악셀을 밟고 고등부 근처 계단으로 향한다. 속도를 꽤나 높여서 가는 상태라 빠르게 도착을 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코너 쪽에서 핸들을 돌려 계단으로 진입을 한다. 그 후 최대치로 속도를 높인다.
"조심하세요...!"
미리 경고를 하고는 맨 위의 계단에서부터 순식간에 밑으로 내려간다. 마치 자이로드롭이 하강하는 것 처럼. 다행이 브레이키를 밟아서 속도는 금방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안전하게 문으로 나가 정원으로 나온다.
"근데요. 정원에도 비둘기라던가 그런거 와요?"
잡혀갈 일은 없겠지만 조류는 날 수 있으니까. 우리를 먹이로 착각을 해서 들고가면 큰일이니.
천천히 정원을 둘러보며 사람이 있는지 찾아본다.
// 밥 먹고 올게영. -
607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7:10:44안녕하세요! 학원을 마친 시원주가 갱신할게요!
>>605 훗. 그 판. 제가 오늘 터트려드리죠! -
608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7:10:49>>605
(절레절레) -
609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7:11:50호은골 배경이라... 넣으면 좋긴 하겠네요! 훨씬 감정이입 하기가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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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7:11:53괜찮아요. 다혜주. 왜냐하면 저도 밥 먹으러 갈거라서. 답레 밥 먹고 최대한 빨리 쓸게요.
그리고 시원주 하이하이에요!! -
61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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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후 7: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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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세진주 (64E+40) 2016. 2. 19. 오후 7:18:12>>611 농촌에도 요즘은 드론이 도입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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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7: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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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7:33:00밥먹고 와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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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7:36:10지영주ㅋㅋㅋㅋㅋ 위키 수정된거 쭉 읽고 있는데 다혜가 라이벌인가요?! 도대체 어느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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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7:41:17아ㅋㅋㅋㅋㅋ 어제 돌리고 나서 바꾼거에요 ㅋㅋㅋㅋㅋ 눈치싸움에서 라이벌이라는 뜻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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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7:42:07율주 갱신
(와장창 -
619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7:42:44어머니께서 저녁은 라볶이래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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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7:44:19율주 어스와영
>>6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잌ㅋㅋㅋ 영이 귀여웤ㅋㅋㅋㅋ -
621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7:45:55어서와요, 율주!!
>>620 영이는 귀엽지만 지영주는 귀엽지 않습..... (쿨럭
그럼 지영주는 밥 먹고 오겠습니다! -
622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7:46:53다들 안녕하세요!
라볶이...맛있겠다...
지영주 다녀와요! -
62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7:47:49라... 라볶이?!
지영주 다녀오세영. -
624 하늘-다혜 (69E+37) 2016. 2. 19. 오후 7:48:10"그래. 뭐, 가던지. 그리고 원래 연장자 눈에는 연하는 다 어린애로밖에 안 보여."
실제로 방금전까지만 해도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자신이 어린애가 아니라고 해도 말이지. 뭐, 그래도 상관없잖아. 아직 16살 중학생인데 말이야. 조금 어린애다운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문제될게 뭐가 있어.
우리 호은 학교 애들은 어떻게 보면 가끔씩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성숙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가끔 들때도 있어서 방금 전 다혜의 모습은 정말 속 편하네 라는 인상도 있었지만,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만은 않았다.
그건 그렇고 생각보다 운전을 잘하는데..? 근데 이 녀석. 지금 어디로....?
"야! 잠깐만?! 잠깐만!! 너 어디 가냐! 스톱!! 스톱!!"
왜 이 녀석, 갑자기 계단 쪽으로 가는거야?! 우와! 잠깐만! 잠깐만! 소, 속도..엄청 빠르지 않아?! 지금?!
서, 설마...이 녀석!! 지금 이대로 계단에서 뛰어내릴 참이냐?!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런 말 안했잖아! 타라고 할때 그런 말 안했잖아! 이게 무슨 짓이야! 이거 사기잖아!
"야! 이다혜! 잠깐만 멈춰! 이건 너무 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장난감 차량은 아주 빠르게 계단을 넘어 밑으로 하강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내가 느끼는건 자이로드롭을 탔을때의 그 싫은 느낌. 그 끔찍한 느낌이 전신으로 느껴져오기 시작했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
생각도 못한 일에 내 입에선 비명소리가 나왔고 눈물이 핑 돌기 시작했다.
아, 엄마, 아빠, 할머니, 예롱아. 저, 오늘 할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가봐요! 잘 계세요!! 집안의 하나뿐인 아들이 좀 더 효도를 못해서 죄송합니다아아아아!!
.
.
.
"........"
멍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지금 나는 아직 살아있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녹색 풀이 엄청 빽빽하게 자라있는 마치 정글 같은곳으로 나와있었다.
그 와중에 다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원에 비둘기 나타나냐는 물음을 듣고서 난 여기가 정원인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구나. 지금 내가 엄청 작아지다보니 정원도 이렇게 보이는거구나.
비둘기..? 그러고 보니 있지 않았나..?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어..근데 있잖아. 무슨 일이 있었니. 그러니까... 많이는 아니고 조금..조~~~금이긴 한데 나 지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라는 기분이거든..? 아니아니. 착각은 하지마. 어디까지나 조~~~금이니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이 와중에 이런 말을 하는걸 보면 완전히 정신줄을 놓은건 아닌 모양이었다. 대단해. 나. 셀프 칭찬해줄게.
//노, 노렸구나! 다혜주! 그리고 답레하면서 갱신! -
62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7:48:42율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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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7:53:44지영주 다녀오시고, 율주 어서와요!
저도 키워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털푸덕) 언제든 저와 선관을 짜고 싶으신분은 찔러주세요! -
62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7:56:55수고했습니다. 시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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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오린비 - 장세연 (34E+36) 2016. 2. 19. 오후 7:57:31"... 때려달라고?"
고양이를 타고 학교를 탈출한 뒤 우연히 세연이와 만나자, 아는 사람을 만났다는 반가움에 불안함을 잊고 반갑게 인사를 해 보이다가 이어지는 세연이의 부탁에 자동적으로 동공이 거세게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왜 그런 부탁을 하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아니, 내가 나보다 훨씬 어린아이를 때릴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게다가 세연이는 귀엽기까지 하니까 더 힘들단 말이야. 팔짱을 끼고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데굴데굴 눈동자를 굴리며 세연이의 시선을 피했다. 지금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하며 눈을 살짝 내리깔다가, 다시 뜨다가를 반복하더니 다시 세연이와 눈을 마주치고는 손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점점 세연이의 얼굴 쪽으로 손을 가까이하더니, 세연이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주었다. 어째서 때려달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때릴 수는 없으니까. 부드러운 손길로 꾸준히 머리를 쓰다듬다 손을 떼고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세연이 같은 어린 아이는 살이 여러서 때리면 안 돼, 언니가 의외로 힘이 쎄니까 맞으면 정말 아플걸? 그건 그렇고, 세연이는 집에 있다가 밖으로 나온거야? 언니는 말이야, 학교에서 수업을 받다가 음악소리를 듣고 잠들어버렸는데, 일어나보니 몸이 작아져버린거있지? 그래서 교실에서 나와서 복도를 걸었는데.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어! 그리고 친절한 고양이 씨가 여기까지 나를 태워준 덕분에 세연이랑 만나게 된거지~"
연기를 하듯 살짝 과장되게 손짓을 해보이면서,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그리고보니 세연이는 무섭지 않을까. 아무리 어른스럽다고해도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니까. 걱정이 들기 시작하였다. -
629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7:57:38(손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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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7:58:39린비주 갱신합니다~
아직도 학교로 돌아가지 못했다...! -
631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7:58:49>>629 흠. 인사인지 선관을 짜자는건지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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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7:59:02아, 린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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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7:59:40>>631 인사에요!선관짜기엔 어제 이미 4인으로 만나버렸...
린비주 어서오세요 -
63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00:33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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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8:00:54>>633 하늘이의 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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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02:20린비는 다시 고양이를 타고 가서 집으로 돌아가 할아버지의 창고에 있는 미니카를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차키까지 있고, 스스로 운전이 가능하지! 이게 바로 설정의 힘..!
여러분 : 운전면허는?
린비 : 지금 그게 중요한건 아니잖아? (진지 -
63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02:42>>635 (두두두둥둥ㄷ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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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03:19린비주 하이하이에요. 운전면허? 이마 다혜도 차 끌고 다니는걸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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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03:42율이도 장난감 자동차 운전하고 다녔으니 괜찮아요(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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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04:21오호, 사실 자동차가 아니라 미니 비행기로 할까 했는데 이건 너무 위험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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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04:38후우. 여러분들. 하늘이로 눈물 쏙 빼게 만들어드릴까요? 이분들 하늘이가 영고만 존재하는 개그캐릭터인줄 아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아서 반박할수가 없다. 영고기믹이 너무 강해. 분명히 시리어스로만 치면 호은 학교 캐릭터중 순위권인데! -
642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8:04:52하늘주 저 잠시만요! 금방 올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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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05:23네 네. 금방이 아니라도 되니까 할 일 끝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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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05:56>>641 최강반전...?
다혜주 다녀오세요! -
64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06:55애초에 미니 비행기를 운전한다고하면 코난 수준이라고요?
린비 : 예전 여름방학 사이에 하와이에 가서 아빠에게 배웠어. -
64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08:51실제 린비 아버지가 비행기 조종사 설정이라는게 함정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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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09:48우오오오 반전매력
여담으로 율이 키워드에 박살괴수 도토리 넣길 잘한 것 같아요.
자꾸 손이가넹
[설명충:박살괴수 도토리는 율이가 좋아하는 평화로운 7세 이용가 괴수 이능력배틀물 애니메이션이다.율이는 주인공인 도토리를 좋아하며,도토리는 도시를 부수고다니는 괴수지만 주인공이라고 능력이 빛이다.어린이들 사이에서 대인기!6월부턴 3기가 시작한다.인기 짱마늠,마늠마늠.모두 본방사수!이걸 보고 율이와 친구먹자!(안봐도 친구됨)] -
648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8:10:33여기서 밝혀지는 다혜의 비밀.
다혜는 차를 운전 해봤다. -
64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10:54박살괴수 도토리. 최고의 키워드입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예상못한 키워드. 절대로 겹치지 않지! -
65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11:26>>647 주인공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8 어머 -
65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14:15>>648 대체 다혜는 안해본게 뭐가 있을까? 이쯤 되면 점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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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15:22>>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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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16:19다혜 혹시 코×? 하와이 자주 다녀오나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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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바다 (53E+33) 2016. 2. 19. 오후 8:16:37바다주 갱신
참새 라이더가 되볼까 -
655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17:19박살괴수 도토리☆설명충
사실 도토리는 아동애니라 등신대가 짧아서 그렇지 실제 키는 4m라는 설정!
도시 박살할 땐 거대한 제2변신으로 변신! 제1변신은 인간형 -
65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17:48바다주 어서오세요!
참새 라이덬ㅋㅋㅋㅋㅋㅋㅋ 뭐 린비만해도 고양이를 타고 다녔으니. -
65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17:52바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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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18:28바다주 하이하이에요! 좋아 이렇게 되면 하늘이는 예롱이를 소환하겠다!
(예롱이-하늘이가 키우는 애완 고양이의 이름. 토종고양이이며 수컷이다.) -
659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19:26예롱이라니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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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바다 (53E+33) 2016. 2. 19. 오후 8:19:28우리 사이즈가 몇cm정도예요? 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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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19:43>>658 예롱이?! 그때 린비와 만나면 예롱이와의 첫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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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20:13>>660 앤트맨 정도라네요... 개미를 타고 다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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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8:21:34다혜: 아, 차요? 중 1때 몇 번 운전 해본게 끝이에요. ㅎㅎ.
안 해본게 없을 듯 합니다. 당연히 알코올은 안했습니다. 다혜는 순수하다고!! (입막 -
66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22:09>>663 어째서 운전을 한건가요?!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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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22:2814살 어린아이가 운전을 했다는 시점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싶다.(동공지진
아니, 그 전에 하늘이는 대체 무슨 죄인거요?! -
66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23:47린비 : 차를 타면 해보고 싶었던게 있어. (멋지게 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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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혜연주 (41E+38) 2016. 2. 19. 오후 8:23:48혜연이는 지금
혜연: 얏호, 신난다!!
바이올린 활줄과 손수건으로 패러글라이더를 만들어 열심히 즐기는중입니다.
갱신! -
66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24:15혜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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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25:51혜연주 하이하이에요! 그것보다 이렇게 되면 진짜로 하늘이만 너무 평범해! 안되겠다. 진짜로 예롱이를 소환해야겠어..인데 어떻게 집에 가지...(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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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26:16혜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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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26:33>>6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린비처럼 길고양이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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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8:27:37갑툭튀한 현우주가 폭탄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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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현우주 (82E+38) 2016. 2. 19. 오후 8:27:59현우는 곰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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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28:09이렇게 하는거 맞나?
하늘:예롱아! 내 탈것이 되라! 어서 날 태워줘!
<dice min=1 max=2> = 2
1.응? 그래도 주인이라고 있는 인간이니 이번만 태워주겠다옹.
2.뭐라는거냐옹? 안들린다옹! 그것보다 맛있어보인다옹. 잘먹겠다옹! -
675 이름 없음 (34E+36) 2016. 2. 19. 오후 8:28:23현우주 어서오세요!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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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28:33>>674
하늘:이런 젠장!!!!(전력도주 -
677 이름 없음 (34E+36) 2016. 2. 19. 오후 8:28:34역시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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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29:03현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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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바다 (53E+33) 2016. 2. 19. 오후 8:30:10>>662 어.. 생각보다 엄청 작네요 개미 타고다니면.. 벌레들한테 죽을 운명인가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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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30:24현우주 어서오세요(우산으로 폭탄 튕겨내기)
하늘이 역시... -
68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0:57린비가 집으로 가서 미니카를 타고올 경우.
<dice min=1 max=2> = 2
1. 누나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 헤이! 빨리 나와. (간지 (멋짐 (능숙
2. .....역시 면허가 없는건 위험해. (조심 (나름 무난 (그리고 사고 (괜찮아 차는 튼튼하니까! -
68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1:34그리고 린비는 신나게 차를 타다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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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8:32:16화리 갱신해요! 생각보다 늦어부렀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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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이다혜-김하늘 (18E+37) 2016. 2. 19. 오후 8:32:32어.
"비둘기다."
차를 원활하게 운전을 하다가 멈추고는 우리 쪽으로 다가오는 비둘기를 발견한다. 근데 왜 우리 쪽으로 오는건데...?
"비둘기가 우리를 잡아갈 수 있을까요?"
잠시 고민을 한다. 우리는 정원을 내려다볼 수 없다. 그저 올려다 봐야하는데, 그렇다고 이 정원의 구조를 볼 수가 없다. 비둘기가 이 장난감차를 집어갈지는 의문이지만...
우리가 이 풀 사이를 헤치고 지나가면 어지러운 구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우린 개미 사이즈니까.
"도망치는데 무사히 빙 둘러서 왼쪽 경사로를 통해 1층으로 들어갈 확률은 적어요. 우리는 오른쪽에서 나왔고, 비둘기는 왼쪽에서 오니까요. 말 그대로 제일 손쉽게 갈 수 있는 길이 막힌거죠. 지금 우리 옆에 있는 풀 사이로 들어가면 길을 잃을 수가 있어요. 최악의 상황이라면 큰 상태로 돌아올 때 까지 저 안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되죠."
침착하며 설명을 이어나간다. 부드러운 목소리. 이렇게 설명을 하는 동안 거대한 비둘기는 우리 쪽으로 점점 다가오기 시작한다.
"제일 치명적인 단점은, 비둘기는 날 수 있다는 것. 근데 요새 비둘기는 살이 쪄서 완전 날 수는 없죠. 그걸 노리면 가는게 가능할 수도 있어요. 그리도 또 하나의 선택지는? 비둘기 다리 사이로 정면 돌파를 하는 것. 비둘기가 날아갈 수도 있겠죠. 최고 속도로 해야 무사히 들어갈 수 있어요. 어떻게 할까요?"
최고 속도는 아까 계단에서 내려올 때의 속도이다. 근데 우리가 왜 이런걸로 고민을 해야하는걸까... 차 마시고 싶다. -
68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32:59>>682
꽤 오래전부터 느낀건데 하늘이나 린비나 운이 너무 없어요. 여러 의미로.
(설명충:호은 학교내에서 다이스만 돌리면 하늘이와 린비는 언제나.... 이하 설명을 생략한다. 이른바 운이 없다. 아무튼 되게 없다.) -
68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3:56화리주 없어요!
>>685 ....(아련 -
687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8:33:59시원주 갱신. 밤이 되니까 심심하네요. 그런 고로 돌리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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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4:32없어요? 자동완성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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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34:47다들 어서오세요!
화리주 답레 가져올게요! -
69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5:02어서오세요, 였어요....
시원주 어서오세요! -
691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8:35:04설마 어서와요→없어요 가 됬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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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35:34>>686 화리주를 왜 없애! 저기 있잖아! 화리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운이 없으면 어때. 그것도 천생연분의 증표중 하나겠지. 고등부 내에서 최고 키 작은 남자와 여자인것도 다 그 이유일거야!(억지(미팀(됴름
>>687 보다시피 전 돌리고 있습니다.(꾸벅 -
69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5:38>>691 그 설마가 그 설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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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8:35:40화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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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8:36:10다혜가 헬기를 운전한다면?
<dice min=1 max2>
1. 걸크러쉬. 얘는 못하는게 뭐니.
2. ...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
696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8:36:16밥 먹고 온 지영주가 갱신합니다. 시원주 괜찮으시면 저하고 돌릴까요?
-
69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8:36:34>>695 앗 미스다.
<dice min=1 max=2> = 2 -
69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6:47>>687 저는 세연주를 기다리고 있는지라.
>>692 실수라고요! 자동완성! 천생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천생연분이네요! -
69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8:37:02화리주 없... 없어요 8ㅁ8...?(바들바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동완성이 그런 점에서는 불편한것 같아요 평소에는 편리한데 8ㅅ8...
앗 율주 천천히 쪄오세요 :D~ 시원주 어서오세요 XD! -
70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7:15지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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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8:37:20쉬잇,조용히 해야한다고 하니까 누나는 고맙게도 그걸 따라줬어요.화리누나는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내가 부탁처럼 정말 조용히 했으니까요.조심조심,교실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했어요.뒤를 돌아봅니다.누나도 같이 성공했구요.잘 자라는 뜻으로 문 닫아주려고 해도 문이 너무 커져서 못하겠어요.양손을 모아서 맘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먄.
"그러자!"
화리누나가 제안을 받아들이자 빵긋,웃습니다.그리고 같이 복도를 걸어갓어요.그런데 슬슬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 같아요.아무래도 토순이가 살이 찐 모양입니다.토마쑤랑 같이 놀면서 행복한 게 무게로 가버린 것 같아요.음...문제는 없어요!그만큼 더 푹신해서 손에 올려놓기 좋을테니까요~
....엉?뭔가 익숙한 뒷통수를 본 것 같아요.근데 불버보지도 못하구 없어졌어요.아무튼 드디어 도착한 고등부 교실을 누나를 따라 들어갔어요.그치만 아무도 없는 모양이에요.그래도 문이 열려있으니까 형,누나들은 교실에서 나와가지구 어딘가에서 놀고있는 모양이에요.아,우릴 작게 만든 요정이랑 술래잡기를 하고있나?만약 그거라면 난 같이 못하지만 옆에서 응원은 할 수 있어요!
아,누나가 날 보고있어요.
"어,나는 아닌데,토순이가 앉아서 쉬고싶데."
토순아 미안해.
대답을 하며 토순이와 나를 연결한 끈을 풀고서 토순이를 바닥에 앉혀놓고 폴짝,앉아있는 토순이 다리 위에 올라가 다리를 쭉 피고서 앉았습니다.토순이의 팔로 목을 감싸구요. -
702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8:37:27>>696 어서와요. 저야 좋죠! 선레는 다갓이 정하는걸로!
<dice min=1 max=2> = 2
1. 시원
2. 지영 -
70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37:42>>699 화리주 미안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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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8:38:14^ㅡ^~ 얼레리꼴레리 천생연분 막 벌써 그러는거야! 솔로 가슴에 이렇게 불을 지펴도 돼!?(떽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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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8:39:15제가 선레네요! 드디어 다갓님이 날 고르셨어...! (부들) 선레 써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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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8:39:20>>703 아니에요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었어요! 뚝! 하늘주가 저보고 린비주 울렸다고 뭐라고 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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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40:03그러고보니 호은 학교 여름방학 정도에 백물어를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또 유비 오빠(일종의 시스콤을 가지고있는 린비의 오빠, 27세)도 올 텐데... 과연 얼마나 호은골 있을까요?
<dice min=1 max=7> = 3 -
708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8:40:07>>705 천천히 써오세요~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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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41:34>>704 린비랑 하늘이 이미 결혼 약속 잡았답니다. (린비가 진실게임에서 장난스럽게 걸어온 질문에 능청스럽게 대답하다가 일상에서 그게 주제로 잡히면서 어떨결에 프로프즈가 됨.)
>>706 뚝...! -
71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42:03>>707 네, 오빠 3일 동안 호은골에 머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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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8:43:30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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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44:32>>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게 부끄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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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하늘-다혜 (69E+37) 2016. 2. 19. 오후 8:48:04여전히 멍한 정신 상태에서 갑자기 다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비둘기라라는 짧은 말.
그 한마디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지금 우리는 개미를 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은 상태다. 그렇다. 진짜로 작고 작은 상태다. 즉 비둘기의 눈에는 우리나 벌레나 다를바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건 좀 위험한거 아니야?
그 영화 개미맨에서도 여러의미로 작은 크기 때문에 되게 고생하고 고생하고 또 고생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하지만 우리는 그 개미맨처럼 파워슈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방금 계단에서 죽을 뻔 했는데 여기서 또 죽을 위기에 몰리다니. 대체 무슨 일진이 이런거야?!
아...아냐.. 하늘아. 왜 이리 비관적이야! 넌 동생들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는 형이자 오빠잖아! 지금 네가 당황하면 안되지! 아..물론 다혜는 누군진 모르겠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몸이니 내가 지킨다라는 표현은 좀 이상할수도 있긴 한데, 아. 그래. 지킬 의무가 있는건 그 정체모를 다혜의 남자친구이긴 한데..
적어도 지금 다혜와 있는건 나다. 여기서는 동생들을 지켜야하는 최고 연장자로서 내가 침착해야만 한다.
하지만 어떡하지. 어떡게 해야 지금 이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지. 가만히 비둘기를 살피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 봤다. 그 와중에도 다혜의 말이 들려오기에 일단 참고를 하기로 했다.
이럴때 동물에 박삭한 바다가 있다면 답을 금방 내겠지만 안타깝게도 난 동물은 좋아하지만, 박삭한건 아니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내가 아는 비둘기의 특성을 살피기로 했다.
"도시 비둘기는 모르겠지만 시골의 비둘기는 생각보다 재빨라. 도시에서는 먹을게 풍부하지만 시골에선 아무래도 그게 아니니까 말이야. 즉 저 비둘기가 도시 애들이 그렇게 말하는 닭둘기일 확률은 낮아. 그러니까 비둘기가 둔할거라는 생각은 버려. 풀숲에 숨는다고 해도, 비둘기가 못 찾진 않을거야. 어느쪽도 위험하긴 하지만 굳이 내 생각을 말하자면 돌진해. 최고 속도인지 뭔지로 돌진해. 물론 비둘기에게 채일수도 있긴 한데 채인다고 해도 장난감 자동차를 채겠지. 그러면 재빨리 내려서 문쪽으로 달리는 수밖에 없어. 솔직히 어느쪽이건 지금 상황은 도 아니면 모야. 뭐, 너무 걱정하진 마. 최악의 상황이 된다고 해도 연장자 선배로서 네가 무사히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은 끌어줄테니까. 뭔 소릴 하나 싶겠지만 원래 연장자라는게 그런거야. 연장자는 먼저 태어난 사람. 왜 먼저 태어났냐고? 이후에 태어날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 먼저 태어나는거야. 그러니까 달려. 지금 당장." -
71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49:39그런 명언을 비둘기를 상대로 말하다니, 아니 그것보다 자기몸을 걸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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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8:50:52여기서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건, 지금 비둘기를 상대로 저렇게 머리를 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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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지영-교실 (85E+32) 2016. 2. 19. 오후 8:51:15아무래도 이상하다.
수업시간에 너무나도 졸려서 잠깐 졸았던 것 뿐인데 잠에서 깨어나 보니 왠지 또 다른 꿈 속에 들어가 있는 듯 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다가 깨보니 주위 사물들이 나보다 한참 커져있다는 상태는 현실이라고 받아들이기엔 너무하지 않아?
이런 인셉션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든 벗어나 보기위해 뺨을 꼬집고, 의자 기둥에 머리도 박아보고,
의자 위에서 여러번 뛰어보기도 하는 등 별 생쇼를 다해보지만
그럴 수록 확신이 드는 건 이게 단순한 꿈이 아니라는 것 뿐이었다.
"..하..... 하하...."
아나, 별 막장같은 상황이 벌어지니까 웃음이 다 나오네.
뭐, 세상이 막장같이 변했으니까 막장으로 대응해도 상관없으려나?
좋다. 누가 날 이렇게 만들어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에 답례하려면 벌여놓은 판 안에서 춤이라도 춰야 하지 않겠어?
팔짱을 끼며 주위를 둘러본다.
이미 나 이외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들 자리를 뜨고 없는 듯 하다.
그러고보니 내가 작아진거야, 물건이 커진거야? 혹시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변한 건가?
일단 이런 상황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기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어떻게든 빠져나가서 주위를 살펴봐야겠다.
의자 다리를 타고 밑으로 주르르 내려온다. ..... 이거 은근히 재밌는데?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볼.... 아니, 이게 아니라.
음, 이 막장같은 상황에서 막장같이 대응할 방법은... 이거려나?
주머니를 뒤져보자 똑같이 작아진 상태의 스마트폰이 나온다. 너라도 나랑 같이 작아져서 다행이다, 스마트폰아.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앱을 구동시킨 후 비디오모드로 전환해 녹음을 시작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고 교실 밖으로 나간다.
좋아. 난 이제부터 아x라x트의 지영즈 업셔다! 덤벼봐! -
717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8:51:31교실은 얼마 돌지도 않았는데 여간 힘이 빠지는 게 아니었다. 으아, 돌아온 첫 날부터 이게 뭐람. 애들 얼굴도 하나도 못 보고... 속으로 투덜대고 있는데, 율이의 말이 들려와서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 그러면 토순이를 위해서라도 잠깐 쉬었다 가자."
사실 이건 내 사심이 담겨있기도 했다. 몸이 작아지니까 평소라면 한걸음도 안 될 거리를 백 걸음을 넘게 걸어야 도착하는 통에 체력 소모가 여간한 게 아니었다.
토순이를 앉혀놓고 그 위에 폴짝 올라 다리를 뻗는 율이 옆에 가지런히 다리를 모으고 앉았다. ...아이고, 정신없었다. 쉬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좀 해봐야지. 율이에 대한 것도 좀 물어보고.
"아, 맞아. 물어본다는 걸 깜빡했네. 율이는 몇 살이야? 언제부터 여기에 왔어?"
이번에는 천천히, 한두개 정도씩만 물어봐야지. 율이의 눈을 마주보며 궁금한 점을 물었다. -
718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8:53:15>>709 벌써...! 약혼...! 노총각 어쩌구 하더니 김하늘 너...!<<<
생각보다 우리 하늘이... 선수였구나...? ( ͡° ͜ʖ ͡°)ㅎ -
719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8:53:42근데 하늘이가 한 마지막 말이, 차에 내려서 달리라고 하는거죠? 자기가 비둘기 시선 끈다고 하는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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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54:08아, 프로포즈는 린비가 했습니다. (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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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54:18>>704 하지만 린비에게 앓은 기간이 장난 아니게 길다구요. 화리가 그래. 너. 당했을때부터 린비는 점점 관캐가 되어가는 단계였는걸!!
(설명충-하늘이와 화리가 일상에서 밤 산책을 할 때 화리가 하늘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줄 알고 막 쫒아다니면서 좋아하는 사람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 이래서 하늘이가 장난으로 연기 좀 때려주고 화리에게 바로 너 라고 말함. 그리고 그 결과는 수많은 등짝 스매싱. 유일하게 하늘이가 남에게 성공한 장난)
>>706 린비주와 린비는 다른 사람이걸. 하늘주와 하늘이가 다른 사람인것처럼요.
>>710 ...네? 하늘이 3일간 숨어있으면 되나요?
>>715 비둘기라도 지금은 괴수잖아! -
72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8:54:51>>719 채이면 차에서 내려서 달리는데 그 상태에서도 위험하면 자신이 시선을 끌겠다는 의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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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8:55:54>>716 녹음 ->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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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56:17>>721 굳이 숨을 필요는... 있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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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8:56:26괴수!
박...(불법광고로 잡혀감)
(답레쓰러 사라짐) -
72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8:59:17뭐, 사실 린비 오빠는 정상인이니까 괜찮을거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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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00:21>>726 그말은 린비는 정상인이 아니라는 겁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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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01:04>>727 그,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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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01:28>>721 오호라 그랬군요 ^-^~? 그랬단 말이지 ^-^~????? 만나면 진짜ㅏ 질문폭탄!! 뽱뽱 터트려야지!! 막 옆에서 계속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그럴거다...! 하지만 마지막엔 배아파하겠지 ^-T....?
>>720 헉 린비가 했어요 'ㅁ'!?!??! 린비... 걸크러쉬...!(심쿵 -
730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02:33>>729 후후후. (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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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03:35아 화리주 우리 선관을 맺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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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03:55>>729 좋았어. 화리주와는 당분간 일상을 돌리지 말자.(안됨
뭐, 고백을 했더니 프로포즈가 돌아온건 사실이죠. 그 관련으로 일상도 했었고요.
(설명충-하늘이가 고백을 먼저 한 건 사실. 하지만 린비는 이후에 자신은 결혼을 전재로 사귀고 있다고 발언. 당황한 하늘이가 이후에 교실에서 둘만 있을때 재확인. 그리고 확실하게 린비가 못 박아버림.) -
733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9:05:18시원이를 어떻게 굴릴까 생각하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 개미굴에 진입시켜야지.
시원 : !!? -
73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05:20프로프즈는 조금 더 분위기있게 하고싶었습니다만, 다음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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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05:39>>733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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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9:05:58손은 무릎에 가지런히 모아놓고 푸욱,토순이의 품에서 편히 앉아있습니다.푹신푹신,꼭 소파같아요.휴대폰에다 걸어놓는 인형을 소파처럼 앉는 건 세상에서 내가 처음이 아닐까요?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뿌듯해져 코가 길어진 것 같습니다.어...뭔가 다른 것 같아요.코가 길어지는 거 말구 딴거였나?헷갈려요.
머릿속이 반반씩 난리입니다.그러다가 화리누나의 질문이 들려왔어요.
언제부터?손가락 열개를 다 펴놓고 천천히 한개씩 접으면서 숫자를 세봤습니다.우선 나이는 대답할 수 있어요!
"나 11살!그리구,어~아!여기서 달력 다섯번 바꿨어."
손가락 다섯개가 쫙 펼쳐진 오른손을 자신만만하게 보이며 대답했어요.그리고 누나는?하고 나도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
73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06:48>>733 내가 볼때 개미굴에 진입했다간 굴리는걸로 끝날것 같진 않은데...
>>734 네? 한번 더 하려고요? 린비는 하늘이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거에요?(동공지진 -
738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07:13>>733 좋은 생각이네요!! 지영이도 따라가야겠다!
지영: 뭐?! -
73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07:20>>730 흑 언니!! 하늘이랑 깨지지 말구 오래오래 행쇼하셔야 해요...! 흑...!(쿨쩍
>>731 앗 그럴까요 :D! 계속 맺자 맺자 하구 못했었었네요... 지금 해요 ^-^!!
>>732 ^ㅡ^ 언제 돌려도 질문폭탄은 터트려드릴것입니다 ^ㅡ^!!!!!!! 와 그래두 고백은 먼저했네 짜식...(코쓱 -
740 바다 (53E+33) 2016. 2. 19. 오후 9:07:34지금 사이즈는 개미맨이니까 비둘기가 아니라 지나가던 벌레가 나와도 죽어라 도망치는게 맞아요 할말했다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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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9:08:36!? 시원이가 단순히 호기심 때문에 거길 들어가진 않겠죠.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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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09:02>>737 미래에서 린비가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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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09:26동물마스터인 바다주에게 인정받았다!!
(설명충-바다주와 바다는 이상하게 동물에 대해서 엄청 잘 압니다. 한때 호은 학교를 뒤흔든 진실인 얼룩말은 멍멍 운다를 가르쳐준것도 바로 바다주와 바다) -
744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10:07>>739 린비 : 고마워. (찰랑 (멋짐
그럼 선관 스레로 가죠! -
745 이다혜-김하늘 (18E+37) 2016. 2. 19. 오후 9:10:58"선배가 하는 말 잘 알겠어요. 우리 나중에 얘기나 좀 하죠? 긴히 할 얘기가 있으니까요. 일단 지금은 사는게 먼저니까."
선배의 마지막 말에 한숨을 쉬며 핸들을 잡는다. 하긴. 몸이 날쌔보이기는 하다. 일반적인 닭둘기라면 모를까, 지금 이 상황에서 우리 앞에 있는 비둘기가 날아와서 우리를 채갈 수 있다.
이 모든 생각을 빠르게 끝내고는 악셀을 세게 밟는다. 비둘기 다리 사이 는 너무 좁다. 바로 급커브를 걸어서 비둘기의 오른쪽 다리 옆으로 급커브를 한다. 미간을 찡그리고 뒤를 한 번 흘긋 본다. 아직이야. 그리고 바로 속도를 확 높여 경사로를 통해 올라간다. 일단 피할 장소가 필요하니 1층의 계단 밑으로 가서 차를 주차 한다.
한숨을 쉬고는 안전벨트를 풀어 차에서 내린다. 벽에 기대서 미소를 짓고 선배를 바라본다.
"이상. 차는 운행을 쉬겠습니다."
목을 이리저리 돌리며 스트레칭을 한다. 엄청 스펙타클했어. -
74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11:15>>741 그, 그럼 왜 들어가는거죠?! 아, 안돼! 개미굴은 너무 위험해요! 들어가는 순간 병정개미들이 공격해올거야!
>>742 일단 하늘이가 군대를 갔다온 후에 생각해보죠. 제대때까지 쭉 기다린다면 아마 하늘이가 먼저 해주지 않을까 싶지만요. -
747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13:08>>746 그런가요? 군대를 다녀오면 린비랑 하늘이가 23살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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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이다혜-김하늘 (18E+37) 2016. 2. 19. 오후 9:14:10다혜는 20살 쯤 되서 뭘 할 것 같아요? (질문(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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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14:55>>746-747 왜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고들 그래욬ㅋㅋㅋㅋㅋㅋ 이 스레 내년 3월이면 끝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호은 학교 애프터 스토리 스레라도 만들 기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0 시원 - 개미와 함께 (32E+33) 2016. 2. 19. 오후 9:16:48지금으로부터 대략 4시간 전. 나는 복도 한가운데서 몸이 작아져버렸다. 불행하게도 내 어깨에 걸려있던 노트북은 작아지지 않아서 그대로 바닥에 직격. 외견 상으로는 기스와 파인 자국만 조금 있지만, 고장났을지도 모르는 상태다. 난 그것에 분노해서 몸이 다시 커질때까지 노트북에 기대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건 실현되지 못했지... 이유는 개미다. 학교 복도 끝부분에 뭐 사탕이라도 있었는지 개미가 줄지어있는걸 30분 전에 발견했고, 열심히 구경하던 도중에 한녀석이 날 발견한듯 더듬이를 더듬거리며 나에게 오기 시작했다. 난 당연히 기분이 나빠졌고, 그녀석을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렸다. 징그러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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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화근이었다. 그녀석은 홱 도망가버리더니, 대략 5분정도 후에 줄지어 가던 개미들이 나한테 돌진하기 시작했다. 젠장! 페로몬이냐! (깨알 상식 : 개미의 페로몬은 다른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언뜻 봐도 군대가 하나 오는것같은 느낌. 노트북은 일단 냅두기로 하고 난 도망을 선택했다. 내가 살아야 노트북을 고치던 말던 하지!
녀석들은 내가 어딜 가든지 추적해서 따라다니고 있었다. 아니, 애초에 복도에서 움직이는거라 발각당하는게 무척이나 쉽지. 그렇다고 다른 교실에 들어가자니 나만 작아진게 아니라면 그 애들도 피해를 입을거다. 근데 열려있는 우리반 문이 정말로 탐스럽다. 마치 들어오라고 나한테 유혹을 하는듯...
그리고 지금. 난 결국 들어와버렸다. 우리반에... 다행히 반 안에는 사람이 없는것 같았다. 여기라면 숨을 장소가 많으니까 복도보다는 훨씬 안전할거다.
라고 생각하자마자 뒤에서 개미들이 달려든다. 일단은 튀면서 생각하자! 그나저나 이놈들 왜 이렇게 끈질겨!? 제발 좀 떨어져!
열심히 뛰고 있었는데, 나와 가까운곳에서 인기척이 났다. 어...? 사람이 있으면 안되는데?
누군지 확인해보니... 지영이였다. 넌 왜 여기에 있는거니!?
당황해서 멈춰버렸다.
" 지영아!? "
아, 근데 나 쫓기던 중이었는데. 라는 생각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리가 채이는 느낌이 나고, 난 털푸덕 넘어졌다.
" 어어어어어어어어!!!? "
개미가 힘이 세다는건 책으로 봐서 안다. 날 가뿐히 들고 가다니!? 근데 나 죽기 싫어! 살려줘어어어!!
" 지영아아아아아! "
전력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
75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16:56우리 성인까지 갈까요...? (무리
>>748 피아니스트요! -
752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9:17:02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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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9:17:19다혜주는 오늘부로 다혜의 예중 친구들 설정 짜는데에 재미를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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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하늘-다혜 (69E+37) 2016. 2. 19. 오후 9:17:48"....달리기나 해."
솔직히 말해서, 되게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나도 지금 무서운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보진 않는다. 물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이도 있겠지. 그리고 다혜는 내 말에 대해서 동감하지 않으니까, 한숨을 쉬는거겠지. 어차피 생각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거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마음이 없었다.
물론 나도 할 말은 있긴 하지만, 지금은 그만두기로 했다. 비둘기에게서 도망치는게 먼저였으니까.
아무튼 분명히 빨리 달릴건 확실했기에, 딱딱한 장난감 자동차의 시트를 꽉 잡았다. 그러자 다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장난감 자동차를 몰기 시작했다. 그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꽤 괜찮은 실력으로 운전을 하더니, 빠른 속도로 비둘기를 돌파했다.
그걸 보는 내 두눈은 저절로 흔들렸다. 뭐야. 얘. 무서워. 장난감이라지만 너무 나이스하게 운전하는거 아니야? 얘 평소에 운전게임이라도 즐기는건가? 그렇지 않고서야 중학생밖에 안 된 애가 이렇게 운전을 잘 할리가 없잖아.
아무튼, 스펙터클한 운전 끝에 우리는 다시 학교 안으로 들어왔다. 정확히는 1층 계단 밑. 어쨌든 살긴 산 모양이었다.
"수고했다. 하아. 일단 밖은 너무 위험한것 같으니까 함부로 나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역시. 그래서 이제 어쩔거냐? 저 계단을 다시 올라가야하려나? 아니면 지금은 네가 말한 긴히 할 얘기라도 해줘야하는 타이밍이냐? 딱히 내키진 않다면 하고 싶다면 하던지." -
755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19:38응? 시원이가 영이를 알고 있었나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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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19:56>>753 그건 짱 재미있죠, 린비 같은 경우는 호은골에 오기전까지 친구가 없었으니 오빠 친구들 설정으로. 그러고보니 호은골 린비의 첫친구인 단미는 전학 간 설정이죠. (린비 : (그래도 연락을 한다) (하고나면 왠지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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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바다 (53E+33) 2016. 2. 19. 오후 9:20:36팁
빨간팬으로 원을 그리면 잠시동안 결계가 만들어집니다. 잠시동안 개미가 안들어옵니다. -
758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9:20:50>>755 그래도 반 친구들은 기억해야 하니까요. 이름이랑 얼굴 정도는 다 외워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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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9:21:30>>755 잠시 후에 끌려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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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21:43지영이.... 중등부고 시원이는 고등부인데... 중등부 애들까지 다 기억했다는 건가요!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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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22:28뭐, 진지하게 말하자면 호은 학교 시점 내년 3월에 끝난다는 방침은 바뀌지 않아요. 그 이상 질질 끌고 끈다면 이제 또 고2로 못 갈것도 없겠지만 그런 짓을 했다가는 다른 이들의 눈에도 절대 좋게 보이지 않을테니까요.
고로 성인 모드인 애들의 일상은 여러분들의 노트와 상상력으로만 펼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내년 3월 이상까지 했다간 남의 시선이고 뭐고를 떠나서 제 머리가 터질지도 모릅니다.(동공지진
아. 아니, 그전에 시원아아아아아아!! -
76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24:08>>761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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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9:24:34...잠깐만, 근데 문득 생각난건데, 우리가 작아졌으면 곤충이나 막 이런 거... 엄청 크겠네...? 바람같은 것도 위험하고...? 막 나뭇잎에 깔리는 거 아냐...? 순간 든 생각에 멍해져버렸다. 헐, 나보다 큰 바퀴벌레나, 거미라니. 생각만해도 온몸에 소름이 끼쳐서 휙휙 고래를 흔들어 떨쳐냈다.
...그런 징그러운 생물들 안 만나게 조심해야겠다. 여기서 계속 죽치고 앉아있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나가지 말자. 나가지 말자! 으아아!
"...어? 응? 아, 여, 열한 살... 달력을 다섯 번 바꿨다구?"
딴생각을 하다가 하마터면 대답을 못 들을 뻔했다. 으음, 달력을 다섯번 바꾼거면 5년은 되었다는 얘긴데, 그러면 보자... 나는 이 아이를 분명히 처음 보는데, 해외로 뜨기 전에는 웬만하면 봤었을 텐데, 그냥 마주치지 못한 건가? 흐음... 어쨌든. 꽤 오래 살았었구나.
"으응, 누나는 열 일곱살! 누나는 여기 오늘 왔어. 율이 필리핀이라는 나라 알아? 그 나라에서 율이같이 귀여운 아이들을 만나고 , 도와주고 왔어."
아빠의 권유로 한달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다녀왔었다. 급작스런 권유였고, 깊이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알릴 시간도 없이 훌쩍 다녀온 거였지만 그 결정을 후회하진 않는다. 덕분에 많은 걸 깨달았고 나중에 내가 뭘 해야겠다는 어떤 목표랄까, 그런 게 뚜렷이 생겼다. 기회가 되면 또 그 아이들을 만나러 가야지. 고등학교 시절 끝나기 전에. -
764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25:41이 스레 내년 3월이면 끝난ㄴ다구요...?(동공지진
지금 고등부 아이들 졸업하고 끝나는 거에요...? 으앙 8ㅁ8 벌써 기분 이상해 8ㅁ8!!! -
765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26:01걱정마세요, 영이가 시원이를 구하러 폰을 들고 갈 겁니다. 빰빠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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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26:12문득 생각해보니 하늘이 고백말인데요,(전설의 공주님 드립, 린비에게 고백하며 웃는 모습이 공주님 같이 예쁘다고 함)만약 하늘이와 린비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으면 린비가 그 이야기를 아이에게 하면서 하늘이를 놀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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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26:25>>764 .......어째서 호은 학교 시점 내년 3월인데 고1 애들이 졸업을 하는거죠? 고2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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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27:01아 실제 시간으로 내년 3월에 끝난다는줄 알았다...
그럼 딱 끝나자마자 시즌 2 여는건가요 ^ㅡ^?!!?!?!?!?(아님
아니 잠깐 아이고 시원아아ㅏ아아ㅏ!!! -
769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9:27:01>>765 듬직한데 걱정되...! 무기가 폰밖에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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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27:18>>766 린비주. 솔직히 말해봐요. 린비 엔딩 그걸로 구상중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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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27:50>>770 여러가지로 구상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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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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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28: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가 그런말도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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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9:29:15화리주 밥 먹고서 이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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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29:21어 잠ㄲ남나 나 미쳤나봐! 린비주랑 선관 짜고 있었는데!!1 으악 린비주 죄송해요 ㅠㅡㅠ!!!11!!
그리고 율주... 그림... 엄청... 존잘... :Q............(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
776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29:41>>772 괴수들이 너무 예뻐요...!
>>773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29:54>>768 시즌2 얘기 왜 안 나오나 했어요. 솔직히 그 질문도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으로서는 전 부정적이에요.
우리들이야 좋겠지요. 그거야 우리들은 이걸 좋아하고 모인 사람들이니까.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너무 질질 끌고 미련만 가지고 다니는걸테니까 그다지 좋게 보이진 않을거에요.
몰라요. 뭐 엔딩 나고 나서 좀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에 제가 갑자기 나타나서 호은 학교 시즌 2 하면서 만들지도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이고 저 자신은 일단 부정적이기에 기대는 마세요. -
778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9:31:22화리주 저 밥 먹구서 이어올게요...☆
이따 한 새벽 두시쯤에 주인공인 도토리 설정화도 완성해야지... -
779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31:58율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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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32:38다녀와요! 율주! 밥 맛있게 먹고요!
>>773 후. 찾아보면 안됩니다. 그때 고백은 좀 현실의 일도 살짝 겹쳐서 좀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에서 한건지라.
....이건 설명충 안달거에요. 현실 일까지 설명해줄 이유는 없죠?(생긋) -
781 혜연주 (97E+36) 2016. 2. 19. 오후 9:32:59혜연이는 미래의 남편을 휘어잡는 여장부엔딩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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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33:31역시 혜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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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34:12>>781 그거야 뭐, 여장부캐릭이니까요! 당당해라 혜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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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36:15..........???
근데 왜 아직 린비주가 있지? 폰압은 어떻게 된거에요? -
785 익명의 양머리씨 (72E+32) 2016. 2. 19. 오후 9:37:06아라주 왔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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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37:19헉 율주 밥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XD!! 천천히 이으셔도 되니까 넘 괘념치 마셔요!
>>777 그렇구나 ;-;.......... 그럼 그 가능성 마음 한구석에만 콕 박아두고 있을게요 ㅜㅡㅜ 으 엔딩이라니 아쉽다...
>>781 여장부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리는 어떨까...! 사랑에 빠지면 완전 메가데레일테니 몇년이 지나도 알콩달콩 신혼같았으면 좋겠다 헤헤...(망상(현실은 ASKY -
78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37:28아라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 전설의 양머리는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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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Ara Lee (72E+32) 2016. 2. 19. 오후 9:37:33어 뭐야 왜 닉이 이걸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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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37:38아라주 어서오세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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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9:37:54아라주 어서와요!
시원이는 개미굴에서 살아와야 여자친구든 뭐든 생각을 할텐데... (눈물)
시원 : 날 죽이지 마! -
791 Ara Lee (72E+32) 2016. 2. 19. 오후 9:38:11참치게시판 닉이 여기서도 따라오나보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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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38:31....제가 볼땐 호은 학교 엔딩 나려면 지금 속도로는 10월이나 11월 되어야 날 것 같습니다만..
....2일 지나야 이제 6월 들어가는데 왜 벌써 다들 엔딩을 아쉬워하는거에요.?(동공지진 -
793 린비주 (34E+36) 2016. 2. 19. 오후 9:39:06아라주 어서오세요!
아 그리고 폰압이요? 아버지가 안오셨다! 그리고 돌아오시면 어제 처럼 갑자기 가버리는걸까요... -
794 지영-박시원 (85E+32) 2016. 2. 19. 오후 9:40:17낯선 곳에서 캠코더...가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는 우리의 지영즈 업셔.
조심스럽게 복도를 살펴보며 걸음을 옮기다 누군가가 달려오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바로 교실로 뛰어들어가 책상 뒤에 숨는다.
뭐야, 진짜 정신병자인거야? 서.. 설마.. 이 학교가 아직 병원이었을 때에 숨겨진 정신병자가 이 사태가 되니까 풀려난 거 아냐?
이런 망상을 하면서도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절대로 떨어트리지 않는다.
왠지 진짜로 마x즈 업셔의 혼이 빙의된 것 같은 느낌이다. 가만, 그럼 x라이더도.... ...그만하자.
어찌됐든 내가 책상다리 뒤에 숨은 직후 누군가가 들어온 듯 하다.
누군지 보기위해 고개만 살짝 뒤로 돌려 확인해본다. 투블럭 풍의 브라운색 머리.
일단 우리 반에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은 아닌 걸로 보아 선배인 듯 하다. 저 사람이 초등부일리는 없을테니까.
근데 이상한 건 난 저 사람을 모르는데, 저 사람은 날 보자마자 내 이름을 불렀다는 것이다.
어라? 뭐지? 내가 저 사람과 얘기를 한 적 있나? 아니... 가끔씩 지나가면서 보긴 했지만.. 얘기한 기억은...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건지 고민하다가 내 가슴팍에 달려있는 명찰을 보고는 어느 정도 경위를 파악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 그 사람이 엄청나게 겁을 먹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자 왠지 모를 불길한 느낌에 다시 그쪽을 바라본다.
어.. 어어.. 저거.. 개미 아냐? 개미 잖아!! 저 사람 개미한테 끌려가잖아!
어떡해! 이대로 두면 그대로 끔살행 아냐? 아니, 이거 꿈이지? 꿈 맞지? 저대로 끌려가서 개미한테 죽는다니 그럴 수는 없잖아!
..... 꿈이겠냐!!! 이렇게 생생한데!!
"멈춰어어어어어!!!!!"
기다려, 망할 개미! 천하의 지영즈 업셔가 간다!!
아, 근데 가만. 마x즈 업셔는 그냥 평범한 기자 아닌가? 적을 만나면 도망치기에만 바쁜...
...... 아무래도 캐릭터를 잘못 고른 것 같은데.
좋아, 이제부터 난 지영작 클라크다!!!
주위에 쓸만한 무기가 없나 빠르게 둘러본다. 그러다 바닥에 떨어진 돌조각이 눈에 띈다.
평소라면 그냥 별 볼일 없는 돌조각이겠지만 이렇게 작아진 상태에서 보니 여기저기 날카로운 부분이 눈에 띄기 때문에
돌팔매질로 쓴다면 저 개미를 처치하기엔 어렵더라도 저 사람을 어떻게든 구하는 건 가능할 듯 하다.
망설임 없이 돌조각을 한 손에 들고 (한 손엔 계속 녹화중인 폰을 들고 있고) 그대로 개미의 머리쪽을 향해 던진다.
받아라! 골리앗의 머리를 노리는 나 용감한 다윗, 아 아니 지영작 클라크의 돌팔매질이다!!
돌조각은 힘차게 날아가 개미의 머리쪽에 맞는다. ... 다만 저기 저 사람의 이마에 한 번 맞고 튀어 올라간 상태에서.
"....아."
... 미안.... 해 할 여유도 없잖아! 난 최대한 빨리 저 사람한테 달려가서 몸을 일으켜 세운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움직여요! 빨리 도망쳐야지!!" -
79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41:51분명히 다혜주는 뭔가 커진 물건들로 인한 재밌는 상황을 생각하고 아이디어 낸걸텐데 현실은 그냥 재해급 상황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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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9:41:56밥먹고 왔습니다!
이어올게요! -
797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9:43:13지영작 클라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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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9:43:15아 욕나올 것 같아ㅜㅜㅜㅜㅜㅜ 820자 다 쓴거 날라갔어 슈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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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9:44:02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늘주 죄송해요ㅜㅜㅜㅜㅡㅡㅜㅜㅜㅜ 드래그 하고 이상란거 눌러서 내용 다 날아갔어 ㅜㅜㅜㅜㅜㅡㅡㅡㅡㅡ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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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44:03어서와요, 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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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이름 없음 (53E+33) 2016. 2. 19. 오후 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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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44:31>>792 으아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걸요 ㅠㅡㅠ!!!!!! 시간이 훅훅 가서 완전 아쉬울거같은데 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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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44:54>>798 >>799
괜찮아요! 일단 진정하고 천천히 써주세요. ㅎㅎ -
804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45:15>>798 다혜주.. ㅠㅠㅠㅠ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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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9:45:54진짜 죄송해영... 시리어스로 거려고 마음잡고썼는데... 하아. 난 이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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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46:12>>796 율주 어서오세요 XD!
>>798-799 헉 다혜주ㅠㅠㅠㅠㅠ 아이고 멘탈 괜찮아요...? 멘탈부터 잘 추스려요ㅠㅠㅠㅠㅠㅠㅠ 820자면 꽤 길게 쓴건데 으ㅡ앙 아이구 어째 ;-;... 힘내요...(토닥
>>801 누구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냐! 생길수도 있지 왜그래요! 으앙ㅠㅠㅠ!! -
80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9:47:16아 근데 진짜 어디부터 다시 써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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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Ara Lee (72E+32) 2016. 2. 19. 오후 9:47:16지영작 클라크 :D 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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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47:32>>806 저 분은 바다주입니다. 호은골 토박이 17살 3인방 중 하나지요. 남은 둘은 하늘이와 현우(설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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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48:11지영즈 업셔로 시작해서 지영작 클라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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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48:12>>807 너무 멘붕이면 전 괜찮으니까 좀 쉬세요. 킵하고 내일 다시 하는게 어때요? 다혜주. 일도 피곤하고 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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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9:49:11>>811 아녀... 일단 써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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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52:46잠깐만 지영작 클라크 뭔가 익숙하다 싶었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9 아ㅏ하! 화리는 음... 태어난건 여기서 태어났지만... 대부분 도시에서 자랐으므로 패쓰!(???)
>>812 지영주 힘내세요 ;ㅡ;... 날리는거 진짜... 진짜 화나는데ㅠㅠㅠ.... -
814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9:54:53???? 날린 건 제가 아니라 다혜주..... 어쨌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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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시원 - 지영 (32E+33) 2016. 2. 19. 오후 9:55:17난 지금 감동의 파도와 공포의 파도 사이에 있다. 개미한테 끌려가는데 웬 감동이냐고? 생각을 해봐라. 난 지영이를 안다. 그래도 애들 얼굴이랑 이름은 외워둬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는 외웠거든. 근데 지영이는? 아마 날 지나가는 행인 1로 알고있을걸? 근데 그런 사람을 위해서 바로 쫓아와주다니. 그것도 나보다 나이도 어린애가. 아마 천사일지도 모른다.
그건 그렇고 날 어디까지 끌고가려는거야! 이러다 개미굴 들어가버리면 정말 돌이킬 수 없게 되버릴지도 모른다. 그것만은 피해야해!
몸부림을 치는 도중에 지영이가 돌을 던진 모양이다. 어떻게 알았냐면, 내 머리에 직격했거든. 그리고 그 후에 개미한테도 명중해서, 당황한 개미가 나를 그냥 툭, 놔버렸다. 그 덕에 난 떨어져서 바닥에서 구르는 중이지.
" 푸헙, 컥, 윽, 엑, "
몇번을 구르고 바닥에 철푸덕 엎어졌다. 천사 취소야. 망할...
그래도 일단 개미의 주둥이에선 탈출했으니, 또 열심히 뛰어서 도망쳐야 한다. 안그러면 다시 잡혀가...
여기까지 생각을 마친 나는 지영이에게 부축받아서 일어난다. 몸은 난장판이 되었지만, 살려는 의지는 누구보다 강하다! 고로 뛴다!
" 여기 숨을만한데 있어!? 있으면 빨리 안내해줘! "
지금은 그 어떤것보다 사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를 모르겠으니, 지영이한테 의지해서 찾아야 한다. 쟤는 여기에 있었으니까 대충 파악하고 있겠지? 그러길 바란다. 왜냐면, 내 체력이 바닥을 보이고 있거든. 아무리 살기 위한 의지가 넘쳐난다고 해도, 30분 동안이나 그걸 유지하는게 쉬운건 아니다. 내 폐야, 심장아. 조금만 버텨줘! -
81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9:57:14?? 미쳤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ㅠㅠ!! 왜 헷갈렸지ㅠㅠㅠㅠㅠㅠ 아이구... 죄송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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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9:58:37어쩌면 좋지. 저 지금 시원이와 지영의 일상 너무 뒷 이야기 궁금함. 파, 팝콘이 필요해!! 너무 흥미진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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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0:01:03시원이는 어늘 엄청 구르네요. (꺄륵(사악)
>>817 ㅇ..일상이요!? 이사앙!?? -
81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01:39>>817 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록버스터급 액션코미디 영화보는 기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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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01:46>>818 왜, 왜 당황하죠?! 지금 돌리는거 일상이잖아요! ....그것보다 819....
아...안돼. 또 판을 만들어야하는 순간이 다가와! 싫어! 만들기 싫어! 하루 정도는 쉬고 싶어!! -
821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10:02:42앉은 상태로 가만히 생각에 빠졌습니다.지금 무지 작아졌는데 언제 원래대로 돌아올까~하구요.밖은 위험하니까 집에도 가기 힘들 것 같은데 계속 여기에 있어야겠죠?너무 작아서 TV더 못보겠죠?박살괴수 도토리 3기 첫화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그전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엄청,무지,진-짜!곤란해요. 이렇게 끙끙거리던 율이는 문득 옆을 보니까 화리누나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졸린가? 나도 막 수업하는데 졸리면 버티려고 뺨도 때려보구,고개도 저렇게 흔들기도 하니까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어요.
질문에 한 대답을 누나가 제대로 알아들은 것 같아요.고개를 끄덕여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니까 화리누나는 필리핀에 갔다왔데요.거기라면 TV에서 본 적 있어요.섬이였나? 박살괴수 도토리 1기 최종전으로 막 싸우는데 도토리가 적 캐릭터인 빠삐용한테 탈탈, 필리핀 바다까지 내동댕이쳐지고 몸에 충격을 받은 도토리가 쓰러져서 빠삐용한테 패배한 걸로 1기가 끝났거든요!
아무튼 화리누나는 거기에 가서 거기서 살고있는 애들이랑 같이 있다가 오늘 다시 우리 마을로 돌아왔데요.덧붙여서 나보다 엄청 누나구요.
"나 필리핀 알아!근데 필리핀은 여기서 얼마나 멀어?"
문득 궁금해져서 누나한테 물어봤어요.
도토리는 엄청 빨리 날아갔던데!빠삐용이 엄청 쎄게 던져서 그런가? -
822 이다혜-김하늘 (18E+37) 2016. 2. 19. 오후 10:03:44"수고하셨어요."
미소를 짓고는 선배를 바라본다. 오늘 바지 입고오길 잘한 것 같다.
맞다 얘기.
"어... 그냥 하소연 정도로 들어주세요. 선배 속마음을 듣고싶은게 아니니까요. 저는 뭐랄까, 선배의 책임감이랑 연장자로써의 의무감이 강박 정도로 심한 것 같다고 생각 했어요. 계속 그런 얘기를 하니까 뭐랄까... 느낌 상으로 선배가 답답해 한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자꾸 느껴졌어요. 선배는 그러게 없어도 무책임하지 않아요. 좋은 형과 오빠에요. 근데 자꾸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씁쓸하게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땅을 바라본다. 조곤조곤한 목소리는 평소와 같지만 어딘가 다르다.
"제가 너무 깊게 파고들었죠. 죄송해요. 그냥 잊어주세요. 선배의 개인적인 얘기는 안 해도 되요. 어쩌면 오지랖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얘기하고 싶었어요. 오늘 정말 수고하셨어요. 이만 가볼게요. 나중에 또 뵈요."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계단 쪽으로 간다. 아마 계딘 손잡이 쪽으로 타고 올라가려는 듯.
"누구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제대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멘붕의 효과로.... 끟 -
82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04:48지금 다혜주는 상당히 슬픕니다. 메밀라가고있오... (털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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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06:24단비야 약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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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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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10:30정주행 하려는데 귀찮다... 설명해줄 스피드왜건 계십니까? (쳐맞
그나저나 메말라가고 있다니 다혜주 괜찮은거야? -
82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11:20>>823 다혜주ㅠㅠㅠ (분무기로 물뿌림)
단비주 안녕하세요 :3 -
828 하늘-다혜 (69E+37) 2016. 2. 19. 오후 10:12:03"......네가 그렇게 말 안해도 할 마음도 없어. 그것에 대해서는 말이지. 애초에 네가 들을만한 내용도 아니야. 아. 착각은 하지 마. 딱히 고독의 주인공 흉내내는건 아니야. 그냥 동생들에게 할 이야기는 아니란거지. 적어도 나와 동갑인 애들이라면 모를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긴 말을 하지 않고 나에게 지적을 하는 다혜를 향해서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짧게 끝냈다. 저 애에게는 미안하지만, 적어도 난, 내가 가지고 있는 강박관념에 대해서는 말할 마음이 없었다.
물론 문제겠지. 실제로 예전에도 한번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고, 지금 비둘기 때만 해도 다혜의 입장에서는 쓸대없이 폼잡는 모습으로 보일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위험할때 어떻게든 동생을 지켜주는건 연장자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뭐 정확히는 그냥 내가 보는 앞에서 동생이 위험한 일을 당하는걸 보는게 너무나도 싫다. 나는.
그렇다고 나 자신을 희생하는게 옳으냐..? 라고 물으면 옛날이면 Yes라고 답했겠지만, 글쎄. 지금은 모르겠다. Yes와 No의 중간 정도려나. 솔직히 이러니저러니 해도 난 결국 동생들을 지키는 방향으로 움직일테니까 말이야.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방금전에는 그거 이외에는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기도 했었고..
뭐, 지금 와서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였다. 일단 다혜는 다시 2층으로 올라갈 생각이었는지, 계단 손잡이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래. 뭐, 잘 가라. 나는 나대로 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우리들은 학교 안에 갇힌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렇다면 지금 가장 필요한건 물과 식량의 확보였다. 다른건 몰라도 물과 식량이 없으면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이 상황속에서 살아갈 수 없을테니 말이다.
그러기에 난 지금부터 그 식량과 물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움직일 생각이었다. 뭐, 위험하다면 위험할수도 있겠지만 그 또한 연장자로서 태어난 이상 어쩔수 없는 위험이란거겠지.
"그럼, 어쩐다. 급식소라도 가봐야하려나..."
일단 조금 생각을 해볼겸 나는 장난감 자동차의 시트 위에 앉아서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
//그럼 이걸로 막레로 할게요. 다혜주 수고했어요! -
829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13:59>>826 820자로 답레를 썼는데 드래그하다가 실수로 키패드 눌러서 다 지워버렸습니당... ;_;
-
830 지영-박시원 (85E+32) 2016. 2. 19. 오후 10:14:11"뛸 수 있어요? 아까 너무 신나게 구른 것 같던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선배를 일으켜세운다. 부축해 가는 건 어렵지 않지만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가 않다.
슬쩍 뒤를 돌아보니 아무래도 내가 던진 돌에 맞은 개미가 화가 제대로 난 듯 날 노려보며 한 쪽 다리를 매섭게 굴러대고 있었다.
가만, 야! 네가 무슨 황소야?! 개미주제에 뭘 안다고 발을 굴리는데! 괜히 더 무섭잖아!!
어, 잠깐. 저 개미만이 문제가 아니다. 뒤를 보니 어느새 몰려온 개미 떼가 우리를 노려보며 가공할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 이런 젠(삐----)."
욕나온다 정말. 대체 이 선배는 개미한테 무슨 원한을 졌길래 이런 대접을 당하는 거야?
숨을만한데 있냐는 선배의 말에 맘 같아선 그냥 내팽개치고 나만 도망치고 싶었지만...
지금은 꿈이 아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건 정말 멍청한 짓
은 무슨 개뿔 그냥 사람이 방금처럼 처절하게 끌려가는 걸 보고 싶지 않다고!!
좋아, 생각해라, 지영작 클라크! 띵크(Think)! 너의 공돌이 스킬로 이 상황을 타개해나가는거야! 언니, 나에게 힘을 줘!!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기나긴 복도. 이대로 무작정 뛰어가면 저 저글링같은 성난 개미 군단에 따라잡히는 건 시간문제다.
그렇다면 무조건 교실로 들어가야지. 우리 중등부 교실에 들어가서 숨을 데를 찾는거야.
들어가면? 그러고보니 우리 몸이 들어갈 만큼 숨을 만한 작고 협소한 공간이 있었나?
좋아, 상상해보는거야, 우리 교실의 풍경을... 숨을만한 곳... 작고 좁은 틈...
"!!"
생각났다! 아주 좋은 곳이 있어! 저번에 재인이랑 얘기하다가 발에 걸려 넘어진 그 나무판자!!
거기에 잘만 비집고 들어가면 충분히 숨을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거다!!
좋아, 결론이 났으니까 바로 행동으로 돌입이다!
"생각났어요 선배! 일단 다시 우리 중등부 교실로 돌아가요!!"
// 저번에 돌렸던 일상이 이런데에 복선으로 작용할 줄은... -
83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15:02수고하셨어영 하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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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이름 없음 (69E+37) 2016. 2. 19. 오후 10:15:07단비주 하이하이에요! 아. 그리고 내일 오후 4시에 이 작아지는 사건을 일으킨 범인(?)과 대결하는 이벤트를 하고자 합니다! 사람의 수에 따라서 일정이 바뀔수도 있겠지만요.
아, 참고로 이벤트 상황 자체가 막장인만큼 막 시리어스하고 그런거 아니니까요 ㅋㅋㅋㅋㅋ -
833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16:17복선회수갘ㅋㅋㅋㅋㅋ 이상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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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16:18어서와요, 단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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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0:16:24단비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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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18:11>>832 ....!
범인은 누구냐!내가 정의구현을...!(야구방망이) -
837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10:18:13아, 이제 생각해보니 그냥 실내에서 얌전히 기다리는 게 제일 나은 생각같다. 괜히 밖에 나돌아다니다가 새들한테 채여가거나, ...거대해진 벌레들을 만난다거나... 하면... 답이 없으니까...
"율아, 우리 밖에 돌아다니지 말구, 이렇게 계속 얌전히 앉아있을까? 누나가 생각해보니까 지금 바깥은 조금... 많이 위험한 것 같아."
그리고는 율이를 보며 조금 심각해져서 말했다. 나는 진짜, 진짜, 나보다 거대한 벌레는 절대 못 마주치겠어. 나보다 작으면 어떻게든 잡을수라도 있지, 커진 거는... 으아ㅏ아아
"필리핀? 으음, 비행기 타구 세네시간만 가면 도착해."
약간 멘붕이 올 즈음, 율이의 질문이 나를 살려냈다. 필리핀... 갔을 때 어느정도였더라... 한 영화 두편 정도 보니까 도착하던데... 한 세네시간? 정도였겠다. 그래서 간단하게 대답하고 다른 질문을 했다.
"율이는 뭐 좋아해? 먹을거라던지, 좋아하는 만화라던지, 동물이라던지!" -
838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18:26>>829 오. 아이고 다혜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자나 4시라... 4시는 좀 힘들수도... -
839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19:51저도 4시는 좀 힘들겠네요.. 또 주말에 약속이...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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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20:16>>833 전 이런 막장드라마를 쓰는 걸 매우 좋아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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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0:20:22연새주 컴백했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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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20:28단비주 어서오세요 XD!!!
범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범인도 작아져있는 건가..? 아닌가...? 그럼 우리가 어케 싸우지...? -
84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21:00생각보다 힘든 분들이 많을것 같다는 판단이 되는고로 저녁 7시로 조정합니다. 이때는 다수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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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21:19연새주 하이하이에요!! 신입이 왔다! 다들 인사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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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21:30연새주도 어서오세요 XD!!!
음 4시, 저도 그때 약속이 있... 네요 생각해보니 ;ㅡ;? 힝... -
846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21:54연새주~~~!! 반가워요, 저만치 위에 올렸지만 다시 인사할게요! 전 어쩌다가 호은학교의 게임신을 담당하게된 지영이의 주인인 지영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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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21:58내일 저는 7시에 밖에 나가서 저녁을 먹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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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22:22하하하 스피드왜건이 없는 걸 보니 별로 대단한 사건이 없는걸로 알고 정주행을 안하겠다. (엄격/진지
하지만 나는 이런 환영이 마음에 드는걸 ;)
단비 키워드 갱신하러 가야겠습니다. -
849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22:30저녁 7시...도 애매하지만! 저는 4시보다는 확실히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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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23:07저녁 7시라.. 늦게라도 참여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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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0:23:47으닛, 연새주 안녕하세요! 스레의 구르기 담당을 맡고있는 시원주입니다! (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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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24:02아. 근데 여러분. 한가지 착각하는게 있는것 같아요.
이 외전 이거, 본편 스토리 아니에요. 정사 아니에요. 그냥 말 그대로 외전이에요. 그러니까 범인을 추리하신다고 해도 ㅋㅋㅋㅋㅋㅋ -
85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24:40>>851 뻥치지 마! 구르기 담당은 우리 하늘이야!!(버럭(진지
아무튼 연새주 다시 한번 반가워요! 귀여운 신입! 돌릴 사람이 필요하겠네. 지금 손 비는 사람 누가 있나요? -
854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25:16그 전에 신입이 오신 것 같으므로.
내 이름은 단비주. 소재가 고갈되었습니다죠.
에이이잇! 요동친다 하트! 불타오른다 히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으오어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 -
855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0:25:38환영에 몸둘바를 모르겠슴다. 흐헿!
사실 그간 난민생활이 2년은 족히 된것같아서 진행이 좀 어색할지도 몰라요(._.);; -
856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27:06>>855 네? 2년간이나 난민생활 하다가 여길 왔다는건가요? .........감사합니다!(점프절!!
이곳의 어떤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온건진 모르겠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여긴 단문 중단문 중문 장문 초장문 다 되는 곳이에요!
그냥 편한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퀄러티? 뭐야? 그거. 먹는거에요? 갖다버려! -
85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27:57연새주 안녕하세영^~^ 다혜주는 나중에 올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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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28:22화리주가 하늘이의 공주님 드립에 묘하게 관심이 있는것 같아서 그냥 무시하려다가 AT 발생할것 같아서 당시의 레스를 가져와볼까 했지만....
.......주변의 눈이 너무 많은데 이거.... -
85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28:56>>857 다혜주 푹 쉬세요. 그냥 주무셔도 상관없고 돌아와도 상관없으니까 일단 레스 날린 멘붕 치료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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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0:30:19>>853 이의있소! 시원이가 온 이상 하늘이는 영고 담당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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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0:30:32>>856 옆동네에서 아라주가 차단당했다고 했을때 이주 결정하시던 터프함에 반해서? ㅇ.< ...농담입니다. 모처럼 이주한 스레에 화력을 보태는 게 소망이었걸랑요.
돌리실 분?~ -
862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30:52구르기 담당은 많을수록 스레가 즐거워지죠 :D 그러니까 사이좋게 해요 사이좋게.(????????)
>>858 공주님! 공주님 궁그매! 레스 가져와주세요 ㅠㅡㅠ!!! 하늘이 고백 궁그매요 ㅠㅡㅠ!!!(매달매달(찡찡 -
86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32:02>>857 다혜주 안녕히 가세요 ;ㅁ;! 멘탈 잘 추스리시고 나중에 뵈어요!
>>861 시...신입의 완벽히 좋은 자세다 :ㅁ....!(존경 -
86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32:04>>861 후우. 그것조차도 다 보여진것인가... 그땐 나도 너무 냉정하지 못했지.(동공지진
연새주와 돌리고 픈 있으면 돌려주세요! 지금 손이 비는 이가 없으면 제가 돌려도 상관은 없지만요. 다만 저, 잠깐 정리좀 해야할게 있어서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다는게.. -
865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33:17시원주는 얼마나 긴 글을 써오실 생각이신 거지.... 점점 무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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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34:00단단지 키워드 업로드 하고 와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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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서희주 (63E+39) 2016. 2. 19. 오후 10:34:42와우, 드디어 집에 가는구나. 서희 갱신합니다. 외전, 참여할 수는 있으려나. 내일은 가능한 한 저녁때까진 일을 끝내볼 생각이지만 자칫하면...(이하생략)
그리고 연새주, 환영합니다! 전 음악을 좋아하는 독신 애어른 정서희를 굴리는 서희주라고 합니다X) -
868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35:38잉. 다혜주랑 킵한거...
뭐, 상관없지.
거기 신입! 이 나랑 돌리고싶지 않은가!? (박력/유혹? -
869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36:14어서와요, 서희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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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38:10서희주 어서오세요 XD!!! 역시 요 시간쯤이면 사람이 폭폭 늘어나는고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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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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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서희주 (63E+39) 2016. 2. 19. 오후 10:38:37>>869 안녕하세요!X)
아깐 응딩이가 매우 아야했는데 서있으니 좀 났네요, 후... -
873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38:57http://threadic.com/situplay/1452830491/940
이것이 화리주가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문제의 그 고백레스라고 합니다. 더 로맨스하게 분위기 잡고 잘 써보고 싶었는데 당시 현게일로 인해서 약간 정신이 없었던지라..저딴 저퀄러티가 나왔다고 한다. 크으. 그리고 절 가장 먼저 본 제 3자는 단비주라고 하더라.
그리고 오시는 분들 전부 하이하이!! 단비주가 돌리시나요? 뭐, 상관없죠.
아무튼 전 진짜 정리하러 잠깐 자리 좀 비울게요. 뭐, 금방 올것 같지만요. -
874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39:15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는 이미지를 올렸으나 짤린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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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39:53안짤렸네 으앙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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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10:40:08"...응!그러자!"
고개를 끄덕,대답했어요. 조금 생각해보니까 계단 내려가기도 힘들 것 같아요.화리누나가 말한 것 처럼 가만히 있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뭣보다 나갔다가 동네 개랑 만나며는 그대로 쓰러져서 난 개밥이 될 게 분명하구요.응,역시 이불 밖은 위험한 게 맞는 것 같아요.
"비행기?그거 하늘 날아다니는 그런거 맞지?나 타본 적 없는데...굉장해!"
비행기라는 단어에 초롱초롱,눈을 빛내며 신이 나서 얌전히 있던 팔이 저절로 위아래로 흔들렸습니다.종이 비행기밖에 본 적 없는데!나도 나중에 타봤으면~ 타면 막 창문 밖이 파란색이구,구름도 보이겠지?건물은 개미같이 보일...아,내가 지금 개미같이 보이네요.비행기는 나중에 다시 상상하기로 했어요.
"나?나느은~ 오렌지 사탕도 좋구,만화는 박살괴수 도토리가 제일 좋아!도토리가 막 빔 부아아아-!쏘는 것도 좋구,빛나는 탄막 쏘는 것도 좋구...동물은 개빼고 다 좋아!"
좋아하는게 너무 많아서 계속 말하면 하루종일 나올 것 같아요.특히 박살괴수 도토리 이야기요.그래도 최대한 많이 참아서 대답했어요.잘했어 나!
"누난 뭐가 좋아?" -
877 서희주 (63E+39) 2016. 2. 19. 오후 10:40:30>>870 안녕하세요, 화리주! 또한 불금이니까요☆
>>871 예비 프롤레타리아의 생이 다 그렇지요...☆ 는 정말로 생략하셨다?! -
878 시원 - 지영 (32E+33) 2016. 2. 19. 오후 10:40:27" 신나게 구른게 누구 덕인지는 말하지 않을게. "
그래도 내 목숨을 살려주기는 했잖아. 목숨값으로 그정도라면 금상천화지. 암. 그렇고말고. 지금은 뛰는거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슬쩍 뒤를 돌아봤다. 정말 그냥 개미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나 볼려고. 하늘이의 말버릇을 빌려서 그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닌,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였다. 근데 내 시야에 들어온건 엄청난 개미부대가 "너희는 꼭 잡을거다" 라고 말하는것처럼 엄청난 기세로 달려오고 있었다. 어이, 너희들은 곤충이야! 야생동물처럼 달려오지 말라고!
" 하하, 욕하고 싶은건 알지만 나중으로 미루자. "
물론 여기서 살아나간다는 전제조건 하에 말야.
지영이마저 힘이 빠져버리면 그냥 큰일나버리는거다. 우리는 개미들한테 끌려가서 이 세상이랑 빠빠이 해야할지도...
난 이 학교 구조를 아직 잘 모른다. 더군다나 이렇게 작아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잘 알아도 주변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판단력마저 흐려진다. 하지만 내 옆에 있는 이 여자는 달랐다! 짧은 시간에 생각을 정리하고 해결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내뱉었다! 중등부에 무슨 해결책이 있으려나... 내가 그걸 어찌 알까. 얘가 안다니까 따라가는거지.
" 내 체력이 닿는데까지는 가본다! "
달리는 와중에 아까 굴렀을때 아픈게 좀 나은 모양이다. 이제 지영이가 부축해주지 않아도 뛸 정도가 되서 지영이의 부축을 해!제! 한 후 내 다리로 뛰기 시작했다. 좋아! 이 기세로 간다면 금방 도착하겠군!
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정말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복도로 나오자 내 눈에 들어온 장면이 하나 있었고, 난 발을 멈췄다. 내가 본 장면은... 내 노트북 위로 기어다니고 있는 개미들이었다. 참을 수 없었다. 아니, 못참는다. 감히 개미주제에 내 노트북을 기어다녀...? 용서 못한다.
하지만 지영이는 내 노트북과 상관 없고, 아마 설명해도 모를거다. 지금 내가 지영이에게 할 수 있는건 먼저 보내는것 뿐이다. 중등부라고 했으니까, 저것만 해치우고 가면 만날 수 있겠지..... 아니, 체력적으로 힘들거다. 지영이도 나 돕는다고 힘을 빼버리면 둘 다 잡힐거다. 그냥 지영이를 먼저 보내는게 제일 최선이다.
그렇기에 난, 지영이를 바라보며 빨리 가라는 손짓을 한 뒤, 방향을 꺾어서 내 노트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
879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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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42:09연새주 어서오세요!전 율주라고 합니다.잘부탁해요!
그리고 서희주 어서오세요! -
881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42:24연새주랑 돌리자고 했는데 사라지셨나.. 아, 젠장 그건 그렇고 좀 있다 가야해서 돌려도 제대로 못 돌리겠구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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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44:23>>873 공♥주♥님
엄멈멈머머머ㅓ꺄아아이;ㅏㄹㅇ.ㅓ이!!! -
883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0:45:20으엇 죄송합니다 단비주! 잠깐 정신을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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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서희주 (59E+35) 2016. 2. 19. 오후 10:46:08다녀오세요 하늘주!
>>880 안녕하세요, 율주!
그래도 오늘은 요런저런 일이 없다면 외전 한판 하고 잘 수 있겠네요. 이예...이? -
885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46:24시원주, 다음 글에서 지영이가 좀 심한 말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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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0:47:35>>885 에... 정말 심한 말만 아니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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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서희주 (59E+35) 2016. 2. 19. 오후 10:48:02>>873 (흐뭇(와삭와삭(쮸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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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0:49:21^ㅡ^............ 하늘이 너 이짜식....!
아이고 저거보고 나서 막 봤는데 헤헤 ㅎ히ㅣ 아이고 풋풋해 아이고 귀여워!!! 역시 호은골은 남의캐 덕질하는 맛이 있는것 같아요 ^-^(아니다
율주 얼른 답레 쪄올게요! -
889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50: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 1호!!!!!!!! 호우 풋풋행앵에에에에ㅔ!!!!!!!! 우리 1호님들!!!!!! (야광봉(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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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0:51:02아참, 그런데 위키에서요. 연플 우플의 '플'은 '플래그'의 줄임말이라고 알고 있는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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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주연주 (51E+38) 2016. 2. 19. 오후 10:52:02오늘은 스레에 첫접속이라 돌리고싶다...하지만 내일아침에 일찍일어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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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0:52:53주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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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0:53:20주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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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53:29하늘주가 돌아왔습니다...인데 어라 그런가요? 전 우정 플래이인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네요. 까짓거 고치면 되죠 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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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53:49주연주다. 주연주가 나타났다!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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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단비주 (94E+33) 2016. 2. 19. 오후 1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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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54:24주연주 어서오세요!
공주니이이이이이임 -
898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54:50여러분. 스레 정주행 하다보면 커플 1호의 풋풋한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보세여! 호우!! 우리 1호님들 짱!! (우르먹(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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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주연주 (51E+38) 2016. 2. 19. 오후 10:56:10어디서 단내안나요? 커플2호가 그렇게 달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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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0:56:21>>898 ...내가 볼때 커플1호만큼 연플 진짜 안하는 커플도 없을거라고 보는데 어디서 왜곡질을...
결론은 연새주는 아직 돌릴 분 못 구하셨나요? 후우. 좋아. 그럼 다들 후회하지 말라고! 저 신선한 신입의 첫 스타트는 이 레주가 하겠다! 이의있는자 있는가? -
901 지영-박시원 (85E+32) 2016. 2. 19. 오후 10:56:38나에게서 벗어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달리기 시작하는 선배를 보고 안도한 후 나도 곧바로 달리기 시작한다.
만약 선배가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다쳤다면 내가 선배를 부축하면서 뛰다가 금방 지쳐서 쓰러졌을 테니까.
그렇게 정신없이 달리던 도중, 갑자기 선배가 발을 멈췄다. 뭐야, 갑자기 왜 멈추는 건데?
당황하면서 선배가 바라보는 쪽을 나도 바라보니 거기엔 노트북 하나가 떨어져 있었고 그 위에 개미 떼가 기어다니고 있었다.
어이, 잠깐. 농담이지?
"서.. 선배? 지금 저거 되찾으시려고 하는 거에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보고 먼저 가라는 손짓을 하는 선배의 모습에 기가 찬다.
아니, 선배는 지금 내가 어디로 가려 하는지 알기나 하는 거야?! 아니, 그보다 지금 작아진 상태로 저 노트북을 어떻게 하려는 건데!
"선배! 지금 선배 마음은 알겠는데.. 그것보단 목숨이....."
이미 선배는 지금 내 말은 귀에도 들리지 않는가보다. 이미 저만치 가있는 선배의 모습을 잠깐 바라보다 주위를 둘러본다.
그 곳에는 이미 곤충이기를 포기한듯한 야생 저글링 떼들이 우리를 보며 맹렬히 달려오고 있었고,
선배는 지금 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노트북에만 정신이 팔린 듯 끝없이 그쪽으로만 달려가고 있었다.
아, 이런..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정말 이대로 나혼자 가버려?! 하지만 저 선배는.....
"......"
아, 짜증나.
"...... 적당히 좀 해, 이 미친 놈아!!!!!"
악에 받친 채로 내가 그때까지 들고 있던 폰을 그대로 선배 쪽을 향해 힘껏 던진다.
"지금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인데 노트북이 눈에 들어오냐!!!!" -
902 주연주 (51E+38) 2016. 2. 19. 오후 10:57:10>>900 으어어어어... 시간이 충분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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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0:57:15>>899 쓰읍(입막
>>900 아닙니다 여러분!!! 커플 1호 부끄부끄 풋풋 그리고 쑥맥 하늘이까지!!!!! 훠어어우우!!!! (왜곡(왜곡(??? -
904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0:57:19>>900 오오 스레주의 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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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0:58:44>>900 없뜹니다아
(팝콘 와삭와삭) -
906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0:59:39>>900 없어요~! 전 지금 각성(?)한 지영이 보고 있느라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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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주연주 (51E+38) 2016. 2. 19. 오후 10: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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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00:05>>903 여러분 저건 왜곡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연플한게 42판때 스타트가 되었죠. 근데 그 이전에 마지막으로 돌린게 30판때였어요. 그나마 그거 얼마 하지도 못해서 끊어졌어. 이벤트 일상이라서 가차없이 끊어졌지! 다혜주의 왜곡질에 속으면 안됩니다. 12판동안 돌린게 없는 사람입니다. 판사님! 전 결백합니다.
결론은 연새주와 돌리는건 저인듯 하니 선레를 써오도록 하죠. 기다리시오. 신입. -
909 서희주 (59E+35) 2016. 2. 19. 오후 11:00:20어서오세요 주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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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02:06>>908 후... 하늘주. 저 때 린비와 하늘이 둘이 꽁냥!!!!!!!!!!!!! 1호 짱!!!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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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02:53전 커플 3호를 응원합니다. 커플 1호의 풋풋 게이지가 맥스라면서요? (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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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1:04:02>>907 로보카 폴리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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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김하늘 (69E+37) 2016. 2. 19. 오후 11:05:16학교 1층 복도에서 장난감 자동차 시트에 앉은채로 난 곰곰히 생각에 빠졌다.
지금 이 상태로는 곤란하다. 우리들은 지금, 개미맨 정도의 크기로 작아졌고, 난 방금전에 밖에 나갔다가 비둘기에게 잡아먹힐뻔 했다. 그런데 급식소는 밖으로 나가야만 갈 수 있다.
어쩌면 좋은거지? 이 장난감 자동차 아직 쓸수는 있겠지만 정말로 안전한건지 알 수가 없단 말이지. 아니, 뭐 애초에 피할 생각은 없었다. 난 동생들, 그리고 반 아이들을 위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이야.
다만 나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 녀석이 슬퍼할테고, 무엇보다도 다른 애들의 식량과 물이 확보가 되지 않을테니, 어떻게든 안전한 방법을 생각해야만 했다.
하지만 진짜 어쩌지. 어떻게 해야 위험한 바깥에서 안전하게, 물과 식량을 공수 해올 수 있는거지?
일단 걸어서 갔다오는건 자살행위다. 이 자동차가 필요한건 당연한 일이다. 그럼 이 자동차를 이용해서 돌진하는수밖에 없으려나. 아, 근데 내가 다혜만큼 잘 운전을 할 수 있냐가 중요한데...
아...진짜. 난감하네!! 망할! 다혜 녀석을 좀 더 붙잡아뒀어야만 했어!! 적어도 그 녀석은 나이는 어려도 제법 머리는 좋으니까 뭔가 이것저것 의견을 나눌수 있을텐데 말이야.
"아아아! 진짜! 뭔가 좋은 방법이 없는거냐고!!"
괜히 짜증이 나서 아무도 듣지 못할 신경질만 부렸다. 하아. 진짜 진정하자. 진정해. 김하늘. 냉정해지는거야. 냉정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빨리 생각해보자고. -
914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05:43그러고 보니 저 선관 수 14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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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화리 - 율 (08E+34) 2016. 2. 19. 오후 11:05:52"그래! 말도 잘 듣고 율이 정말 착하네~"
생긋 웃으며 대답하고는 고개를 끄덕이는 율이의 머리를 가만가만 쓰다듬어주었다. 말도 잘 듣고, 씩씩하고. 귀엽고 예뻐~ 그럼 이젠 여기서 율이랑 수다떨면서 다른 사람이 올때까지 기다려야겠다.
"응. 멀리서 보면 비행기가 조그마해 보이잖아, 실제로는 엄청 크다? 나중에 율이도 타볼 기회가 있을거야. 창문 밖으로 하늘이랑 구름도 볼 수 있는데, 너무너무 예뻐! 율이도 나중에 보면 좋아할거야."
비행기라는 말에 초롱초롱 눈을 빛내더니 신이 났는지 가만히 냅두던 팔을 흔들거리는 모습을 보고 푸스스 웃으며 대답했다. 나도 비행기는 태어나서 처음 타봤던거라 말하면서 조금 신났었던것 같다.
조그마한 창문 너머로 연하늘색 바탕 위로 솜뭉치같은 구름들이 양떼같이 깔린 모습이 마치 그림같이 너무 예뻐서,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박살괴수 도토리...? 아이구, 그랬어? 강아지 빼고 다 좋아하는구나. 나중에 율이 만날때는 꼭 오렌지 사탕 챙겨와야겠다."
요새 애기들이 좋아하는 만화인가? 나는 이런 쪽은 잘 모르니까, 주인공의 모습을 설명해주는 게 귀여워서 까르르 웃으며 맞장구쳐주다가, 강아지를 싫어한다는 말을 새겼다. 같이 있을때는 그런 거 조심해야겠다.
"누나는 율이같이 귀여운 아이들~ 음, 또 뭐가 있을까? 치즈케이크도 좋아하고, 율이가 좋아하는 오렌지 사탕 누나도 좋아해!"
찹쌀떡같이 말랑말랑한 율이의 볼을 살짝 잡았다 놓고 웃으며 말했다. 아, 그런데 왜이렇게 갑자기 나른해지지. 하품을 살짝 하며 기지개를 켜고 다리랑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았다. -
916 김하늘 (69E+37) 2016. 2. 19. 오후 11:07:19하늘이도 선관 막막 하고 싶은데 호은골에 인연이 있는이가 아니면 좀 힘든지라...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나마 중학교 떡밥이 좀 나와서 시원이가 중학교 같은 반 선관인게 고작이려나요. -
917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08:01주연주 어서오세요 XD!!!
커플들은 조용히 하라! ㅠㅠㅠ!! 염장도 할수 있잖아! 솔로들은 그런것도 못한다고!!(빼애액 -
918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08:25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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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이름 없음 (18E+37) 2016. 2. 19. 오후 11:09:00잌 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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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09:49여러분 커플 2호 첫만남이 아마 레전드... 잿빛 세계에 분홍한 가루를 뿌렸죠. 후후....
그래도 커플 1호가 최강입니다. -
92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10:30>>920 알고 싶죠? 그럼 정주행ㅎㅎㅎ 16~17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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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10:48>>920 규칙위반이다!(호루라기) 과거 사건을 설명하려면 괄호로 설명충을 보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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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11:31>>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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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13:01첫만남 때 일이요?
1. 라면 먹고 갈래?
2. 우리집 올래?
3. 손잡음
4. 진짜 집에서 라면 먹고 감
5. 번호 얻음 -
92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14:55아니 그것보다 왜 900대야?! 여러분들. 여기로 이주하시더니 화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동공지진
여러분들. 저 자고 일어나서 판 만들게 쉬게 해주면 안되겠습니까? 왜 하루마다 판을 자꾸 만들게 해요? 여러분들. 난 판 만드는 기계가 아니야!!
쉬엄쉬엄하라고!! (안됨(못막음 -
926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15:42헉 저때 나도 있었던 때였구나 :Q....! 내가 화리를 저렇게 굴렸었군. 참고해 두어야겠어. 감을 잃은것 같응께...
그래... 다들 러브러브 모드구나...? -
927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17:12>>925 일해라 스레주(찰싹찰싹
어떻게 해요... 화력 좋은 스레를 만든 하늘주가 책임져야죠 뭐 ^ㅡ^! 히히ㅎ 그러니까 가서 일하세요 하늘주!! -
92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17:51그건 그렇고 내가 고백레스가 있는 판을 올렸으니 이제 몇몇 이들은 또 그 판 가서 처음부터 짝 읽어보는 행동을 하겠지. 후후후. 찔리는 분들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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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18:10What'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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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19:00>>927 .....난 이 스레에 분명히 일반 참가자로 온건데?! 그러다가 19판때 호은 학교가 닫힐 위기 때문에 여기 없애기 싫어서 냅따 손들고 레주 하겠다고 한건데..! 부...부레주가 필요하다!(없음(아무도 안함(너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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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19:13태민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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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시원 - 지영 (32E+33) 2016. 2. 19. 오후 11:19:39지영이가 나한테 뭐라뭐라 하는 소리가 들리기는 한다. 정확히 뭐라는지는 모르겠다. 난 디금 노트북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더 크다. 별로 좋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노트북에 다가가고는 있지만, 역시 맨손으로는 아무것도 못할게 뻔하다. 빠르게 눈을 굴리던 도중에, 한쪽에 떨어져있는 바늘을 발견하고 줍는다. 이거라면 무기로 쓰기가 딱 좋다.
따악.
하는 소리와 함께 지영이의 휴대폰이 내 머리로 꽂혔다. 아프긴 하지만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일단 나한테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개미를 바늘로 쳐내며 지영이의 휴대폰을 줍는다.
" 나한텐 중요해!!!! "
중요하지. 물론. 나한테는. 그래도 지영이 휴대폰 덕분에 정신은 들었다. 정말 중요하지만, 저건 고장나더라도 내가 어떻게든 고치면 된다. 고작 개미때문에 재기불능이 될정도로 망가질 리는 없다. 무슨 개미가 무쇠 턱도 아니고...
그렇기에 나는 가까운 개미들을 몇번 더 날려버린 후에 다시 지영이쪽으로 몸을 돌려 달리기 시작한다. 근데 지영이 화내니까 무섭게 변하네. 막 선배한테 미쳤다고 하다니. 물론 화낼만한 일 한건 나지만... 사과는 나중에! 뜁시다!
" 덕분에 정신은 차렸다! "
개미들은 나한테 맞은게 분했는지, 아니면 그냥 내가 그렇게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아까보다 화난 모습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바늘 없었으면 지금쯤 개미굴 안에 있었을지도?
그나저나 중등부는 얼마나 더 가야 하는걸까? 아니, 애초에 숨을 공간은 있으려나...
슬슬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지영이를 믿어보기로 했다. 지영이라도 믿어야 조금 긍정적이 되거든! 지영아! 믿는다! -
933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1:20:07태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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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20:23어서와요, 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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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21:36시원주, 대단해.. 제 글을 살려내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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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22:15이따 본스레에서 놀아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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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22:36>>936
수정.
본보트 -
938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23:21>>937 스레로 명칭을 통일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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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23:49>>937
상황극판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어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모아 결정한 것이므로, 특정한 이유가 없다면 이를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스레/주제글: 스레드 플로트형 게시판의 게시글을 의미하는 단어.
-스레주: 스레를 게시하고 운영, 진행하는 이용자.
-~주: 해당 스레에서 ~라는 캐릭터를 굴리는 이용자.
특정 단어로 사용할 것이 권유되지는 않지만, 상황극판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답글, 레스, 앵커 등: 스레에 다는 답글을 의미하는 서로 다른 단어.
-갱신, 인양 등: 스레드 플로트형 게시판에서, 스레를 목록의 상위에 위치하도록 할 목적으로 작성하는 답글.
이용자를 의미하는 스레더/레스더/레스주 등의 용어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본스레입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 6시까지 할 거라서 본스레에서 노실거면 일요일까지 기다리셔야..아. 꼭 외전 즐길 필요는 없지만요. -
940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24:35태민주 와썹 ^ㅁ^!!! 어서오세요 XD!!!
>>928 네 저요 ^ㅡ^~!!!! 저요저요~!!! 처음부터 끝까지 짝 읽어보고 왔습니다! 고백하시는게 아주 풋풋하고 달달해서 육성으로 소리지르고 왔어요! 꺄악! 넘 귀여워!!! -
941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1:24:55>>935 엩, 살리다뇨! 지영주도 필력 좋으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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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세연-린비 (47E+35) 2016. 2. 19. 오후 11:25:20린비 언니의 동공이 세차게 흔들려요. 왜 이 꿈은 항상 이렇게 좋지 못한 타이밍에 계속 자꾸만 현실적이 되어가는 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지금 린비 선배의 표정은 제가 가지고 있는 린비 선배의 그 어떤 과거의 기억보다 생생하게만 보여요. 그것도 아마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쯤 이렇게 변했겠지 하는 모습으로 말이에요. 약간은 바뀌긴 했지만, 역시 그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는 여전히 거의 전부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남아 있었어요. 마치 저 자신의 머리 속에서 무언가 정밀한 노화프로그램을 돌리는 것만 같이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연상되어 저의 기묘한 꿈에 나타나게 될 수 있는 걸까요? 역시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잘 모르겠어요.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은 걸까요? 지금 저는 어떤 판단을 하여, 어떻게 움직여야 좋은 것일까요? 제 자신에게, 어차피 제대로 된 답이라고는 존재하지 않을 수없이 꼬이고 얽혀진 복잡한 실타래처럼 자꾸 물음을 건네보아요.
아까 린비 선배는 제가 학교에서 조퇴한 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린비 선배의 모습은 제가 기억하는 과거의 모습이 아닌 정말 현재라고 생각되는 바뀐 모습이에요. 여기까지가 현실적인 이야기에요. 하지만, 그에 반해 린비 선배의 반응은 너무도 비현실적으로 낙관적이에요. 아무리 평소에 낙관적인 린비 선배라고 할 지라도 이런 상황에서 저런 반응이 나올 수 없을 거라고 저 혼자 생각해보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이렇게나 작아질 수 있는 걸까요? 이렇게 갑자기?... 역시 저로선 답을 알 수 없어요. 그 그림자조차 감히 쫓을 수 없어요. 때문에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그저 앞에서 제가 길게 생각했던 것은 결국 쓸모 없는 고민이었을 뿐이에요. 결국 눈 앞에 닥친 위험에서 이런 건 다 소용 없는 법이에요.
…무언가가 오고 있어요.
“…”
지금 그럴 상황이 아닌 데에도, 린비 선배의 고양이 같아 보이는 눈매는 저를 계속 쳐다보아요. 그리고 곧 선배의 부드러운 손길이 저의 머리를 가볍게 스쳐 지나가요. 또 그 이후로 이어지는, 그립기만 했던 선배의 장난스러운 웃음. 하지만, 지금은 썩 달갑지 않았어요. 그런 비현실적인 웃음은, 방금 제게 느껴졌던 너무도 생생하고 현실적인 감촉과 함께 제 빈 머릿속에서 한데 어우러져 저를 혼란스럽게만 할 뿐이에요. 웃는 가면 뒤로 많은 생각들이 흘러 지나가요. 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결정 내릴 수 없었어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금이라도 당장 이 꿈을 깨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 비현실을 모두 받아들이고, 엄마를 찾으러 가야 할까요? 그게 아니라면 전 대체 뭘 해야 하죠?... 어차피 대답해주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 그 이후로도 이어진 린비 선배의 이야기들. 역시 현실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있어요. 그 중 절반은 이미 증명이 된 상태이고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제가 나머지의 말들 역시 쉽게 받아들여야 할까라는 의문. 그저 머릿속이 아플 뿐이에요. 깨어질 것 같아요. 차라리 깨어졌으면 좋겠어요. 점점 그 존재가, 저 멀리에서 다가 올수록, 저는 그런 의문을 품어보아요.
손에 잡힌 공구상자가 약간씩 떨려가요. 상자가 흔들리면서, 저의 공구들이 상자에서 시끄럽게 울기 시작해요. 제가 가면을 쓰고 있어서, 그런 가면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이 가면이… 이 가면이, 린비 선배를, 제가 아는 린비 선배를, 제 안의 린비 선배를 지켜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아요.
그러나 지금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그런 사소한 것들을 지켜가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정말, 장난이 아니라 진실일지도 모르는 이 상황 속에서 이런 가면이 과연 지켜져야만 하는 걸까요? 애초에 뭘 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 남을 기만하듯이, 이렇게 계속 웃음만 짓고 있는 제가 과연 옳은 것일까요?
그 와중에 검은 그림자가, 커다란 검은 그림자, 우릴 금방이라도 집어 삼킬 듯이 바로 뒤에서 노려보는 저 무언가가 우리 둘을 가리는데…
도대체 지금 그깟 가면이… 시답지 않은 웃음이… 뭐가 필요한데요?
“죄송해요, 선배.”
고개를 살짝 숙여보아요.
“…잠시 어깨 좀 빌릴게요.”
제 결론 따위는 필요 없어요. 적어도 제가 이 상황을 인지하는 순간까지 말이에요. 적어도 그 때까지는 그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그러니 저는 그 때까지, 이 상황이 정말 제 꿈이라는 것을 증명해내는 그 때까지, 그 누구도 죽게 놔둘 순 없어요. 그게 제 결론이에요.
곧바로 저의 기억된 손의 동작에 따라 열리는 공구상자. 소리를 내며 손에서 멀어지는 와중에 저는 그 아이에서 저의 손에 익은 팔뚝만한 망치를 공중에서 잡아내어요. 그리고 곧장, 녀석의 머리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이어 땅을 박차고, 선배의 어깨를 딛고, 마침내 허공에서 그 녀석의 얼굴과 조우해요. 사마귀일까요? 저의 꿈과 망상이 만들어낸 검고 어두운 괴물일까요? 어쨌든 지금 이 상황에 확실한 건.
“…일단 부셔보면 뭔지 알게 되겠죠.”
순간 녀석의 체액. 뇌수로 보이는 무언가가 사방으로 튀겨나가요. 마치 식탁에서 떨어진 푸딩을 보는 것처럼, 그 녀석의 무언가가, 갈색의 그것들이 제 얼굴로 살짝 튀기고, 녀석의 생기 잃은 커다란 몸 덩어리는 땅에 떨어져 의미 없는 커다란 고기조각이 되어버려요. 이후 저 역시 땅으로 떨어지며 살짝 자세를 잡아 충격을 최소화 해보아요.
…뺨에서 무언가가 주르륵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 아주 엷은 틈 사이로 아마 제 것도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겠죠. 따가운 느낌. 사실 그것보다 느껴지는 너무도 생생하다는 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생각. 그 것 때문에 저의 몸은 그대로 생각하기를 멈추고, 마치 돌처럼 굳어버려요.
사실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로 꿈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상황은. -
943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1:26:17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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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1:26:36세연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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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26:45이..이 와중에 세연주의 등장이다! 세연주 하이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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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27:16>>939
이틀 동안 외전 진행?!!
그 작아지는 에피소드 맞죠?? -
947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27:32어서오세요 세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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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28:27>>946 네. 그러합니다. 이번만 특별히 평일이고, 막 이주해와서 혼란스럽고 할테니까 외전 2일 개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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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28:59>>948
그냥 아무 상황으로 돌려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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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율-화리 (65E+33) 2016. 2. 19. 오후 11:29:14나,착한 어린이!칭찬을 듣게되자 베시시,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갔습니다.쓰다듬받은 머리도 손을 가져가서 쓱쓱,만져보구요.헤헷,칭찬받았다~
"우오오오!댑따 크구나?!꼭 진짜 보고싶어!"
직접 타는 것도 아니구 말로만 듣는데도 환호성까지 지르구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며는 노란색짜리 많이 벌어서 꼭 타보기로 결심했어요.비행기를 타고있으면 구름이랑 같은 높이에 있는거니까 구름이랑 인사하기도 편할 것 같아요.자기소개도 하구,그러고나서 난 구름이랑 친구가 될 거에요!그리고 구름은 친구인 나를 태워주겠죠.베개처럼 푹신푹신,부드럽겠지?앗,구름 생각하니까 솜사탕이 먹고 싶어졌어요.
" 박살괴수 도토리 지~인짜 재밌어.내가 나중에 도토리 그려가지구 누나한테 선물할거야!"
나중에 미술실에서 크레파스로 그려야겠어요.보통상태로 그릴까,제1변신 상태로 그릴까,아님 제2변신 상태?나중에 정하기로 했어요.
그보다도 같은 오렌지 사탕 동지를 두 팔 벌려 환영했어요.
"그러면 나도 사탕주고,누나도 나한테 주면 드겠드아아"
짝짝짝,내가 생각했지만 완벽한 것 같아서 물개박수를 치다...가 볼이 잡히자 박수소리가 멈췄습니다.오늘따라 내 볼이 많이 고생하는 것 같아 쓰다듬었습니다.원래대로 들어가면 내가 잘해줄게.
"누나 졸려?졸림 자도 돼!"
하품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톡톡,토순이의 품 안,푹신한 명당자리를 양보해줍니다. -
951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29:34어서와요, 세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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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30:04>>949 네. 상관없습니다. 다만 1레스의 프롤로그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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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30:19세연주 어서오세요 XD!!
으으으이 벌써 열한시 삼십분이 다 되어간다니이이ㅣ 아이고 의미없다ㅏㅏㅏ -
954 연새-하늘 (57E+36) 2016. 2. 19. 오후 11:30:32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어떻게든 이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려 머리를 굴려봐도 결론이 쉽게 나지 않는 것이다.
착용한 옷과 의족이 맞춰서 작아진 걸 생각하면 비단 인체에만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라는 것쯤은 알 수 있다.
작용 범위가 어디까지일까? 분자 자체를 축소시킨 걸까? 분자를 짜부라뜨리려면 그 반발력이 보통이 아닐텐데? 아니 애초에 질량이 줄었으니 이건 아니다. 그렇다면 분자의 개수를 줄여? 이게 그냥 사라졌다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방출돼 버릴테니 보류. 단순히 외부로 나간 걸까? 그럼 그 분자들은 다 어디로-
뭔진 몰라도 이 현상을 일으킨 양반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 확실시되어 있으니 이 메커니즘을 밝혀낸다면 나도 숟가락 하나쯤 얹을 수 있다-라는 일념하에 목석처럼 자리 잡고 앉아 생각에 잠긴 연새.
그 때, 웬 남학생의 절규가 생각을 비집고 들어왔다.
제엔장. 난 흐름이 끊기면 도루묵이란 말야.
고개를 돌려보니 미니카에 앉아 혼돈에 빠진 남학생이 보인다.
" 그렇게 소리소리 지르면 불청객들한테 나 여기 있소~하고 광고하는 꼴이지 않냐. "
쯧쯧, 혀를 차며 다가간다.
" 뭐가 문제야? " -
955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31:17>>941 흑끅.. 제 필력이 좋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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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율주 (65E+33) 2016. 2. 19. 오후 11:31:17세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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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32:24돌릴 분 구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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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1: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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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1:34:05린비주 지금 있나...? 없으면 나 일단 손 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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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연새주 (57E+36) 2016. 2. 19. 오후 11:34:07아참 그러고보니 연새랑 세연이는 키도 똑같아요(...). 사실 연새 입장에선 의족 때문에 더 이상 안 크는 게 좋은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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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34:58저는 배 좀 채우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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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09E+36) 2016. 2. 19. 오후 11: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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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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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85E+32) 2016. 2. 19. 오후 11: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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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32E+33) 2016. 2. 19. 오후 11:37:45what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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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09E+36) 2016. 2. 19. 오후 11:38:46Please help us Can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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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09E+36) 2016. 2. 19. 오후 11:39:02Please help us Can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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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하늘-연새 (69E+37) 2016. 2. 19. 오후 11:39:26한창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아서, 머리만 긁적긁적대고 혀를 차는 등의 행동을 하고, 눈만 여기저기로 돌리는 등의 나, 초조해요. 되게 초조해요 등등의 행동을 하던 도중, 갑자기 왠 여자애의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가 난 곳을 돌아보니 보이는 건, 오늘 우리 고등부에 전학을 온 여자애의 모습이었다. 이름이 아마 구연새였던가? 아마 그런 느낌의 이름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연새의 모습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절로 한숨이 나왔다. 답답한 한숨이 아니라 안쓰럽다는 느낌의 한숨이었다. 거울을 안 봐서 지금 내 표정이 어떤진 잘 모르겠지만 분명히 내 눈빛도 저 애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눈빛일 것이다.
아니, 당연하잖아. 솔직히. 저 애는 지금 전학 온 첫날부터 이런 카오스적인 일에 빠진거니까. 이 학교에 쭉 다니고 있던 나도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안 나오는데 저 애는 대체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
일단은 같은 반 애로서 위로 정도는 해주는게 좋으려나?
"너, 우리 반에 전학 온 애 맞지? 구연새. 그래, 뭐 일단은 반갑다. 같은 반 아이로서 인사 정도는 할게. 김하늘. 17살. 너와 같은 고등부 학생이지. 뭐, 상황이 이렇긴 한데 앞으로 뭐, 적당히 좋은 관계로 잘 지내자고."
일단 가볍게 첫 인사를 한 후에, 나는 장난감 자동차 시트에 등을 기대고 크게 기재개를 켜면서 이어 뭐가 문제야라고 하는 연새의 말에 대답하기로 했다.
"네가 상관할 일은 아니야. 그렇게 돌아다니면 위험할텐데, 안전한곳에 있는게 낫지 않냐? 막말로 복도에서 벌레가 기어나오기라도 하면 되게 위험하잖아. 아니, 뭐 별로 네가 어떻게 하건 그건 내 맘이긴 한데 너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일단은 같은 반 애인만큼 여러모로 나중에 잠자리가 되게 안 좋아져. 난 편하게 자는게 좋단 말이야. 그러니까 내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 안전한곳에 있어주면 안되겠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나의 틱틱거리는 필터링을 거치지 않는 말투는 어떤 메커니즘으로 나오게 되는걸까? 잘 가다가, 막판에는 그냥 완전 자동이네 자동이야. 하아..
"아니, 뭐 됬고, 신경쓰지 마. 그냥 생각 할게 있어서 그런 것 뿐이야." -
969 (18E+37) 2016. 2. 19. 오후 11: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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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18E+37) 2016. 2. 19. 오후 1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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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Seyon zoo (47E+35) 2016. 2. 19. 오후 11:40:09I don't speak english...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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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85E+32) 2016. 2. 19. 오후 11:40:22What is hap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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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09E+36) 2016. 2. 19. 오후 11:40:49Put your hand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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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18E+37) 2016. 2. 19. 오후 1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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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이름 없음 (53E+33) 2016. 2. 19. 오후 11:41:12Meh uu e sang hap n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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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09E+36) 2016. 2. 19. 오후 11:41:19>>972
It's may be error. -
977 siwon zoo (32E+33) 2016. 2. 19. 오후 11:41:40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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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이름 없음 (53E+33) 2016. 2. 19. 오후 11:42:11My name is Bada! Student of Ho uun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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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85E+32) 2016. 2. 19. 오후 11:42:15We've gotta wait for our Candmin to do something about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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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Seyon zoo (47E+35) 2016. 2. 19. 오후 11:42:29>>972 I don't know. But I think maybe another error is happened by our fire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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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09E+36) 2016. 2. 19. 오후 11:42:49I was happened same happening at 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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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이름 없음 (53E+33) 2016. 2. 19. 오후 11:43:00>>976 it sure is an 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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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이름 없음 (53E+33) 2016. 2. 19. 오후 11:43:11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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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43:17후 복ㄱㄷ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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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43:47아 깜짝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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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SKY (69E+37) 2016. 2. 19. 오후 11:44:01My god. Everyone. Relax and Wait a minute.. I`m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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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44:27>>986 요 하늘주!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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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1:44:45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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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주 (85E+32) 2016. 2. 19. 오후 11:44:52>>981 Same thing happened in 5 A.M. today? Well, I somehow saw similar happening in the early morning, but never imagined it would happe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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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화리주 (08E+34) 2016. 2. 19. 오후 11:44:52와 갑자기 영어가 막 나와서 깜짝놀랐다 :Q... 이제 무사히 복구된 듯 보이네요...!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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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45:23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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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Seyon zoo (47E+35) 2016. 2. 19. 오후 11:45:36>>973 Butcher handsom?... Sorry.
>>975 ??
>>977 Yeah.
>>978 Ok. I know that.
>>979 Yes. I think so. -
993 태민주 (09E+36) 2016. 2. 19. 오후 11:45:51>>989
이게 빨리 완전히 고쳐져야 되는데.. -
994 세연주 (47E+35) 2016. 2. 19. 오후 11:46:14돌아오는 거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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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하늘주 (69E+37) 2016. 2. 19. 오후 11:46:48답레를 쓰니 글씨가 이상해져서 난 무슨 내 노트북에 에러생긴줄 알았네!!
미안해. 노트북쨔아앙. 방금 때린거 쓰담쓰담~~ -
996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47:03>>993 음.. 그러니까요... 캔드민께서 빨리 대처해주시니까 그나마 낫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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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47:34돌릴 분 구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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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시원주 (32E+33) 2016. 2. 19. 오후 11:47:39>>995 노트북을 때린 죄로 다음판을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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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지영주 (85E+32) 2016. 2. 19. 오후 11:47:46하늘주.... 노트북을 때리......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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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48:03>>993 그러게요... 참치라이더가 없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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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다혜주 (18E+37) 2016. 2. 19. 오후 11:48:23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