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787729> [ALL/일상/시리어스/판타지] 퀸스가드 - 시트스레 (26)
다시한번 해볼까
2016. 2. 18. 오후 6:28:49 - 2016. 4. 2. 오후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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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시한번 해볼까 (55E+38) 2016. 2. 18. 오후 6:28:49* 새로 유입된 뉴비가 주제글(스레)을 찾아보기 쉽도록 이 주제글이 밀려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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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7/0Okj1qU (41E+32) 2016. 2. 18. 오후 6:29:17당신에겐 지켜야할 한 소녀가 있습니다.
이름없는 당신을 거둬 호위기사로 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한 어느 소녀가 있습니다.
지금 그녀는 눈도 보이지 않고 그저 당신만을 의지 하고 있는 가엷은 아이에 불과하지만 그녀의 주변엔 그런 그녀를 증오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가문간의 암투, 살인청부, 사이코패스... 이유야 여러가지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당신들이 그녀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다는것이지요.
당신들의 이름은 '퀸스가드'
이제는 잊혀진, 그대들의 목숨을 거둔 어느 고귀한 자를 지키는 기사들입니다.
"어서오십시오. 퀸스가드 여러분. 전 아가씨의 집사 느와르입니다. 하실 말씀이라도?" -
2 프롤로그 (41E+32) 2016. 2. 18. 오후 6:29:35메르헨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가문 '에르제 가문'엔 특이한 관습이 있다.
가문의 계승자에겐 항상 계승자를 호위하는 '다섯명의 기사'들이 있다는 것이다.
선대 계승자가 죽기 전까진 에르제 가문에서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 기사들에 대해선 알려진바가 없다.
왜냐하면, 대개 이들은 세상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자들을 기사로 삼기 때문이다. 정식 왕실기사를 삼기도 하지만 케이스는 드물다.
이는, '권력의 맛을 보면 하극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는 초대 계승자의 지령으로 몇몇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면 이 지령은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만약 선대 계승자가 사망하거나 새로운 계승자가 선출되면, 이들은 그동안의 공적에 따라 남은 삶을 풍족하게, 또는 평범하게 살아가게 되며 가끔 아예 에르제 가문에 뼈를 묻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현재는 에르제 가문의 11대 계승자 '알리시아 폰 에르제'를 호위하는 '퀸스가드'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고귀한 알리시아와 퀸스가드에게 바친다. 그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이름없는 어느 작가의 전기에서 발췌- -
3 용어 설명 (41E+32) 2016. 2. 18. 오후 6:30:06메르헨 대륙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대륙. 영토의 크기는 상당히 넓으며 과거엔 스팀펑크풍 도시였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3개의 가장 큰 가문인 '에르제 가문', '테슬라 가문', '배비지 가문'에 의해 공동 통치 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곳은 '배비지 가문'이며 '에르제 가문'은 한때는 번성했으나 지금은 세 가문 중 가장 약소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시민들은 대부분 부유하게 살아가는 편이나 극빈층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이 사는곳은 군대도 들어가기를 꺼리는 장소라고 한다.
가문의 다섯기사
일반적으로 기사하면 중세시대의 구식 유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세 가문을 수호하는 다섯기사들을 그런 구식 유물로 취급했다간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
이들은 마법과 과학, 그리고 수련을 통해 일반 군대나 기사들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세 가문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기에 이들을 회유하는것도 불가능하다.
한명한명이 1개 중대와 맞먹는 전투력을 가진 이들을 얕보는것은 가장 쉽고 빠르게 자살하는 방법으로도 널리 알려져있으나
대외적인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보통은 세 가문의 지령을 은밀히 따르고 있다.
시작의 세 가문
메르헨 대륙을 공동 통치하는 3개의 가문.
이들은 시초는 먼 옛날 메르헨 대륙을 발견한 탐험가들로 추정되고 있으며 나라의 크고 작은 대소사는 모두 이들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론 세 가문의 권력이 동등하나, 현재는 에르제 가문의 계승자가 어린 소녀여서 권력의 균등함이 깨어진지 오래다.
과거의 스팀펑크 문명의 도래를 꿈꾸는 '배비지 가문', 더 발전된 과학으로 메르헨 대륙을 발전시키려는 '테슬라 가문'
그리고 만민이 평등하고 세 가문의 통치가 입헌군주제와 같은 형태가 되길 소망하는 '에르제 가문'
이 세 가문의 암투는, 사교계에선 꽤나 잘 알려져있다. 일반적인 귀족 가문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대가문이니까. -
4 다섯 기사의 종류 - 1 (41E+32) 2016. 2. 18. 오후 6:30:44바람의 기사
바람의 수호기사는 공기의 흐름에 정통해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 움직이는 자들이다.
대개 자유분방하고 격식을 차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인 이들은 수호기사의 임무를 하지 않을땐 흔히 볼 수 있는 한량들로 보이기 쉽지만
이들의 움직임은 어리석은 자들의 눈을 현혹시키며 이들의 공격은 날카로운 바람과도 같이 적을 섬멸한다.
또한 바람의 특성상 기반을 둔 능력은 같아도 거기서 뻗어나온 능력들은 재각각인 경우가 많다.
이들의 마음가짐은 단 하나, 마음으로 바람의 흐름을 느끼는 것이다. 모든 능력의 근원은 바로 이 마음가짐에서 유래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호의 기사
이들의 방패는 어떤 무기도 막을 수 있고 이들의 굳센 마음가짐은 어떤 마법으로도 꿰뚫지 못한다.
다섯기사들중 가장 이상적인 기사(변치않는 충성심, 여성에게 친절함, 약자의 편에 섬 등)로 꼽히는 이들은 공격보단 방어에 치중한다.
왜냐하면, 이들의 굳센 방어가 곧 반격의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호의 기사들은 공격적인 능력보단 방어적인 능력이 대다수를 이룬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이들은 오직 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최초의 계승자들이 내린 지령 때문인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
혹자는 '여성의 모성애'가 능력의 근원이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자세한 것은 아무도 모른다.
얼음의 기사
만약 그대가 얼음의 기사와 싸운다면, 이들에게서 일말의 정을 기대하지 말라.
냉혹, 냉철, 냉정의 정신을 가진 이들의 검에 닿으면 영원히 얼어붙어 어머니의 따스한 품을 미친듯이 그리워하게 될테니.
다른 이들보다도 훨씬 전략적이고 지능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이들은 일반인이라면 진작에 얼어죽을 한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때문에 세 가문에서도 냉정함으로는 이들을 따를자가 없다고 전해진다.
다만, 계승자의 마음이 이들보다 충분히 차갑고 냉정해질 수 있다면, 그 목숨이 다하지 않는한 이들은 계승자들에게 충성을 다한다.
불의 기사
불을 두려워하던 자여, 당신이 불의 기사를 만나게 되면 지금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불은 그저 따뜻한 봄날 햇볕이였을 뿐임을 알게 될 것이다.
가장 저돌적이고, 호전적인 이들은 평상시에도 스스로의 몸을 불사르며 수련에 매진하는 노력가들이다.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그것을 무기에 두르거나 불 자체로 공격을 하는 이들은 가히 걸어다니는 대화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성향상 얼음의 기사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이 둘의 능력이 하나가 되면 신이라도 쓰러트릴 강력한 힘이 나오게 된다.
때문에 계승자들도 이들을 제대로 다루기는 어렵지만, 이들보다 더욱 뜨거운 심장을 가지게 된다면 큰 불이 작은 불을 삼키듯 자신의 몸을 온전히 그들을 위해 불사를 것이다.
빛의 기사
다섯 기사들중 가장 고결하고 가장 신실한 이들은 가문을 위해 충성을 다하지만 살생은 꺼리는 독특한 자들이다.
그러나 가문을 위해선 살생은 필요악이라는 사상을 갖고 있기도 하며 이들의 빛은 아군에겐 축복이 되지만 적들에겐 가혹한 시련이 되며
또한 빛에서 파생된 번개나 섬광도 다룰 수 있기에 더욱 위협적이다.
이들이 계승자들에게 충성을 다하는 이유는 계승자들의 마음이 이들보다 더욱 밝다는 이유 하나뿐.
때문에 계승자가 이상을 망각하지 않는한, 이들은 최후의 최후까지 충성을 다하며 영원히 계승자들을 비출 것이다. -
5 시트 양식 (41E+32) 2016. 2. 18. 오후 6:31:38"한마디"
이름:동서양 모두 가능
성별:남, 여(수호의 기사는 여성만 가능합니다)
나이:최소 16살, 최대 50살
외모:자유자재로. 다만 직위에 맞는 분위기면 좋겠습니다. 신장과 체중도 여기에 써주세요.
직위:다섯 개의 기사들중 택1
성격:다른 분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좋아하는 것:캐릭터가 좋아하는 것을 써주세요.
싫어하는 것:캐릭터가 싫어하는 것을 써주세요.
능력:기사로서 어떤 능력을 사용하는지 써주세요. 단, 직위에 맞는 능력이여야 합니다.
무기:어떤 무기를 사용하는지 써주세요. 먼치킨적 요소가 아니면 뭐든지 가능합니다(단 미사일이나 탑승물 같은건 안되요)
과거사:계승자를 만나기 전,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써주세요.
기타:그외 쓰고 싶은 것을 써주시면 됩니다.
기술:최대 3개까지 작성가능합니다. 너무 먼치킨적인 건 안돼요. 또한 직위와 능력에 맞는 기술을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
6 MPC 1 (41E+32) 2016. 2. 18. 오후 6:32:14"시작의 세 가문도 오랜 고립을 벗어나 다른 이들과 활발한 교류를 해야합니다."
이름:알리시아 폰 에르제
성별:여
나이:14살
외모:허리까지 내려오는 갈색 머리카락에 어딘가 슬퍼보이는 주황색 눈을 갖고 있다. 체구는 상당히 작으며 대개 발까지 가리는 길이의 드레스를 입고 있다. 신장은 150cm, 체중은
47kg
직위:계승자
성격:나이는 어리지만 매우 영민하고 친절하다. 어렸을때부터 정치와 경제에 통달해 가문 내에선 천재로 손꼽혔으며 특히 민생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다. 그녀의 탁월한 말솜씨는 경쟁자인 테슬라 가문과 배비지 가문에서도 인정하고 있으며 세간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신감응 능력도 갖고 있다.
좋아하는것:퀸스가드, 평화, 시민들의 웃음
싫어하는것:권력다툼, 오만함
능력:정신감응 능력.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읽어낼 수 있다. 그 외에 이렇다할 공격적인 능력은 전무
무기:당연히 없음
과거사:본디 에르제 가문 출신이 아닌 어느 평범한 여염집에서 자란 소녀. 그녀의 총명함을 높게 산 선대 계승자 '드라코 폰 에르제'가 그녀를 입양해 영재교육을 했다. 드라코가 죽고 나선 11대 계승자가 되었으나 나이도 어리고 유약한 성격이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 다행히 드라코를 개인적으로 섬겨온 느와르가 그녀를 돌봐주었고 그 이후론 전형적인 외유내강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다. 이후 느와르의 추천을 받아 자신을 보필할 다섯기사인 '퀸스가드'를 선출하게 된다.
기타:비록 계승자이긴하나 가문의 혈통은 전혀 흐르고 있지 않아 정치적인 약점이 꽤 많다. 그녀 또한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으나 이것을 많이 힘들어하는듯. 평소엔 자신의 기사들을 친근하게 '누나, 오빠'로 부르곤하나 지령을 내릴땐 '그대'라고 호칭한다. 성격이 이중인격인게 아니라 드라코와 느와르의 가르침 때문.
기술:그런거 없음. -
7 MPC 2 (41E+32) 2016. 2. 18. 오후 6:32:37"세상이 당신들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걸리면 반드시 죽기 때문이죠."
이름:느와르 폰 에르제
성별:남
나이:불명
외모:검은색 집사복을 입고 있는 훤칠한 미남. 언제가 실눈으로 웃고 있지만 가끔씩 실눈을 뜨며 보이는 모습은 소름이 끼친다. 눈동자 색은 검붉은색. 신장 177cm, 체중 81kg. 체형은 늘씬하지만 근육이 붙어있어 몸은 딴딴하다.
직위:집사
성격:속을 알 수 없는 집사. 예의바르고 직위상으론 자신보다 낮은 다섯기사들에게도 존댓말을 쓰지만 가끔씩 드러내는 냉혹하고 잔인한 면모가 인상적. 그래도 알리시아에겐 친오빠와도 같은 존재라 그런지 그녀에게만큼은 성격을 죽이는 편.
좋아하는것:티타임
싫어하는것:티타임을 방해하는 모든것(알리시아 제외)
능력:자신의 손에 장착된 손목시계형 장치에서 빛나는 구체를 사출시킨뒤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러나 대개는 휴대하고 있는 삼단봉을 사용한 격투를 더 선호한다.
무기:삼단봉. 삼단으로 접히고 펴지는것이 자유로우며 그 강도는 기사들의 무기와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을 정도
과거사:선대 계승자인 드라코 폰 에르제를 섬기던 집사. 자신의 딸이 가문간의 암투에 휘말려 살해되자 폐인이 되어 두문불출 했으나 드라코의 도움으로 딸의 원수를 갚게 되었다. 이후 에르제 가문에 충성을 맹세했고 현재는 11대 계승자가 된 알리시아 폰 에르제를 섬기고 있다.
기타:과거사 때문인지 어린이를 폭행하거나 죽인 사람에겐 자비를 보이지 않는다. 그 과격한 성격탓에 종종 물의를 빚기도 하나 오히려 이점이 시민들에겐 '약자의 편에 서는 정의로운 남자'로 인지되어 에르제 가문의 명성을 높히는데 한몫하는듯 하다. 알리시아 폰 에르제가 죽고 새로운 계승자가 선출되면 그땐 자신도 죽었거나 늙었을테니 그냥 여생을 보낼 계획이라고...
기술:불명. 차후에 밝혀질 예정 -
8 ◆07/0Okj1qU (41E+32) 2016. 2. 18. 오후 6:33:17이제 시트 있으신분은 시트를 올려주세요. 그럼 제가 시트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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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바람의 기사- 플린, 남, 34세 ◆KkOOmv1dKo (62E+39) 2016. 2. 18. 오후 6:33:57"너 자신이 주인이라는 것을 명심해. 무엇에도 목줄의 끝을 넘겨주어서는 안 되는 거야."
이름: 플린 윈드-윌더(Flynn Wind-Wielder)
나이: 34
외모: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깔끔하게 자른 더티 블론드. 청록색의 눈동자가 자리 잡은 눈꼬리는 부드럽게 처졌다. 항상 싱글벙글 웃는 통에 누구에게나 친숙한 인상을 준다. 목 뒤에 바람의 마력 문장이 존재한다.
성장기에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불가능했기에 키도 체격도 그다지 발달하지 못했지만, 퀸즈가드가 된 이후로는 열심히 체격을 불리고 있다. 현재 175cm에 70kg.
옷은 움직이기 편한 것을 선호하며, 바람에 나풀거리지 않도록 소매와 바짓단이 달라붙는 것을 입는다. 외투는 달가워하지 않는다. 신발은 매우 고급품. 충격완화에 효과적인 밑창과 어떤 각도에서도 발목을 편안히 감싸주는, 장인의 작품이다.
성별: 남
직위: 바람의 기사
성격: 가볍다. 어느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페이스를 이어가기에 그 성질을 건드리기가 힘들 정도. 이 페이스라는 것이 매번 달라지기에 실제 성정을 꿰뚫어보기엔 무리가 있다. 보통 대하는 상대에 따라 맞추곤 한다. 통통 튀어 하나의 눈높이에만 머물지 않는 사람이라 평하는 자도 있다.
누구에게도 존칭하지 않고 허물없이 대한다. 마치 친구를 대하는 듯한 그 태도에는 숨기는 것 없이 솔직한 모습이 보인다. 감정조차 포장 없이 드러내지만, 구애받지 않기 위해서라면 묻어두고 내보이지 않는 때도 있다. 대다수 사람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예의범절을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그런 모습에 기절초풍하기도 한다.
사람은 '관계하되 얽매이지 않는 것'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믿는다. 선택하되 집착하지 말고 따르되 끌려가지는 말 것. 이는 그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삶의 모습과도 같고, 실제로 본인은 항상 자유로움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피치 못할 경우를 제외하고 살상을 피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와 사상에 따른 것으로 다른 기사들까지 막지는 않는다. 그러나 전투마다 의욕적으로 나서 누구보다 빠르게 많은 적을 상대하려는 것을 보면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은 하는 듯. 자신이 제압한 수만큼 죽는 사람이 줄어든다고.
좋아하는 것: 산책, 사유와 연구, 맛있는 음식과 간식, 귀여운 것, 사람의 생을 편하고 안락하게 만들어주는 것(특히 라텍스 베개와 안락의자, 욕조), 11대 계승자 알리시아 폰 에르제.
싫어하는 것: 권위로 머리가 굳어버리고 귀가 막혀버린 사람들, 남의 말을 들을 생각도 않는 고집불통들. 싫어하는 것과 동시에 안타깝게 여기기도 한다.
능력:
바람을 도구라기보다 수족처럼 다룬다. 능숙하게 사용한다는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몸의 연장선처럼 받아들였다는 의미. 역대 바람의 기사 중에서도 동화의 심도로만 따지자면 가장 높은 경지에 달했다. 다루는 바람으로부터 감각을 느끼는 것처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정도. 머리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하는 바람이더라도 본능의 단계에서 처리해, 간단한 의지만으로도 곧바로 휘두를 수 있다.
기사가 되기 전에는 마법사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마력으로 빈말로도 높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의 마법을 다루었으며, 그 습관이 몸에 배어 마력의 양이 상승한 지금도 대단치 못한 마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기사가 된 후에 기본적인 병기를 다루는 법을 공부했으나 어느 것도 선호하지 않는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격투를 능력과 마법에 결부시켜 활용한다.
무기: 흉기를 소지하지 않는다. 바람을 둘러 몸을 보호하고 타격을 강화한다. 이는 상대를 죽이지 않기 위함도 있지만, 맨몸으로 움직일 때가 가장 자유롭기 때문이다.
전투에 편리할 마도구를 제작하고자 하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다. 가장 그럴듯한 것이 한 쌍의 팔찌로, 서로 부딪히면 순식간에 전개해 손끝부터 팔목까지 감싸는 기계장갑이지만 전투용 권갑은 바람으로 대체할 수 있고, 답답한 착용감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과거사: 내세울 것 하나 없는 가난한 가정의 아이로 태어났고, 그 가정과의 관계는 거기까지였다. 쥐꼬리만한 마력 문양이나마 없는 것과는 천양지차이기에, 태어나자마자 공방에 팔려 부모에게 잠시나마 돈자루를 쥐게 했다. 때문에 붙여진 이름도 없다.
공방에서는 그를 쿼터라고 불렀다. '25닢에 사온 아이'라는 뜻이다. 쿼터는 노예로 지내며 역할에 필요하지 않은 것은 접하지 못하고 자랐다. 마법적 재능이 있는 그의 경우에는 다른 노예들보다 더 나은 취급을 받긴 하였으나 오십보백보일 뿐. 친구라곤 같은 처지인 사람들이 전부. 명석하고 호기심이 많아 지식과 경험을 갈구했으나 충분히 채워지는 일이 없었다. 혼자 무언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뜬구름과도 같이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했던 '자유'라는 단어가 전에 없이 달콤하게 다가왔다. 마법과 기술에 대한 단편적 지식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수년을 들여 연구하면서까지 탈출을 계획한다. 많은 시도가 수포가 되고 심한 체벌에 다치기도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기회를 노린 결과, 사춘기는 이미 옛적에 자취를 감춘, 27번째 맞이하는 신년이 되어서야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얼마 지나지 못해 추격이 붙었으나, 홑옷과 맨발로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그를 지나가던 에르제 가의 마차가 거둔 덕에 잡히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었다. 이것이 갓 에르제가 된 알리시아와 그의 첫 접점이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어린 소녀가 더러운 노예를 마차에 맞이하고도 춥지 않을까 염려하기만 할 뿐, 무서워하지도 멀리하지도 않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알리시아는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주고 싶어 했지만 본인이 거절하고 어느 마을에 내렸다. 이후 며칠을 앓아누웠으나 무사히 회복. 작은 마을이라 일거리는 충분했고, 변변치 않은 지식이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정도였다. 억압받은 탓에 음울하고 소심했던 성격도 자취를 감춘다.
얼마간 부족한 것이 없이 지내던 쿼터는 불쑥 찾아온 충동에 괴로워하다가 가벼운 짐만 챙기고 마을을 떠난다. 오랜 세월을 갇혀있던 탓에 '한 곳에 머문다'는 행위 자체가 정신을 갉아먹는 독이 된 것이다. 이후 그는 전국을 방랑하며 견문과 지식을 넓히게 된다. 이때 호신을 위하여 폭넓은 마법과 주먹 싸움 등을 익혔다.
아는 것이 많아지자 그의 눈에 보이는 것도 달라졌다. 자신의 고통이 고삐를 늦추자 다른 이의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가 보기에 모든 문제는 '자유롭지 않음'에서 비롯되었다. 주인으로부터, 사랑으로부터, 물질로부터, 과거로부터, 집착으로부터, 업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얽매이지 않는 것이고, 온갖 사물과 관계하되 속박되지 않는 것으로 사람은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알게 된 자의 책임감으로 그는 '관계에 휘둘리는' 부조리에 저항하고 싸웠으나, 자신조차 자유로워질 수 없었고 그렇기에 온전히 알 수 없으니 그의 말을 이해하는 자는 찾을 수 없었다. 방랑은 계속되었고 갈수록 피로가 쌓였다.
알리시아 폰 에르제는 그의 방랑에 종지부를 찍었다. 우연히, 운명으로서 다시 만나게 된 그녀와의 회화에서 그는 이해받았고 이해했다. 마침내 족쇄로부터 풀려난 그는 아기처럼 눈물을 흘리며 다시 태어났다. 온전히 자유로워진 그는 알리시아의 권유대로 서품식을 받아 바람의 기사가 된다.
플린은 자신이 지은 이름이고, 윈드-윌더는 권유를 받아 붙인 성이다. 누구에게나 '플린'으로만 자신을 소개하며, 그렇게 부르라고 권한다.
기타:
알리시아의 천재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자신을 지금의 모습으로 이끈 그녀를 가족처럼 아낀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특히 플린이 알리시아로부터 사사하거나 앎의 실마리를 얻는 일이 잦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플린은 제대로 된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고, 청년기가 다 지나기 전까지 제한된 지식만을 접할 수 있었으므로.
강한 자기개선의 의지를 가지고 있어 사유와 공부, 연구 등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다. 밤을 새우며 마법과 과학 기술을 연구하거나, 격투 연습에 다른 기사들을 끌어들이는 일도 잦다. 기술에 대한 소양은 마법의 그것보다 극도로 떨어진다.
의외로 안락을 추구하는 면이 강해 언제나 편하게 있으려고 한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것도, 얇은 복장도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예법은 어디에 팔아버리기라도 한 양 지키질 않고, 남의 앞에서 함부로 축 늘어지거나 졸기도 한다.
물건을 아끼지 않아 새 물건이라도 헌 것을 다루듯 험하게 사용하곤 한다. 누군가 질책해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넘긴다.
기술:
1. 시종여일의 바람 : '끊이는 일 없이 항상 부는 것이 바람'이라는 의식과 높은 동화도가 기저가 된다.
바람이 그의 수족과도 다름없기에, 능력의 사용을 의식하지 않는 일상에서도 숨을 들이쉬는 것처럼 무의식중에 대기의 흐름을 다룬다. 전투에 임할 때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수 갈래의 바람을 전장에 묻어두고 활용하는 수준에 달한다. 이 수수한 바람은, 풍아일체의 바람길이 되어 그를 이끄는가 하면 변화무쌍의 무기가 되어 적을 덮친다.
피로가 쌓여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다 해도, 의식이 끊어지지 않는 이상 그의 바람은 멈추지 않는다.
2. 풍아일체의 바람: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이 바람'이라는 의식과 높은 동화도가 기저가 된다.
동화의 심도를 깊게 하는 것으로 바람의 세계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이 상태의 바람의 기사는 바람의 길을 따라 빠르고 매끄럽게 움직일 뿐만 아니라, 불고 있음을 알지만 볼 수 없는 바람처럼 존재감이 희미해진다. 바람에 동화한 그가 스쳐 지나가는 것을 운 좋게 본다고 한들 그 사실을 진정으로 느끼고 깨닫기는 쉽지 않다.
평시에는 존재감을 더욱 줄이기 위해 바람길을 극도로 제한해 수렴하도록 하지만, 경우에 따라 터무니없는 강풍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비현재성과 강한 실재감이 공존하는 통에 이질적인 위압감을 선사한다고 한다.
3. 변화무쌍의 바람: '형체가 없기에 무한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바람'이라는 의식과 유연한 사고, 마법이 기저가 된다.
특정한 방법으로 다뤄 수많은 목적과 형태의 바람을 다룰 수 있다. 단순히 힘만 더한 강풍으로 인마를 뒹굴게 하는가 하면, 옅은 밀도로 빠르게 불어 일대의 상황을 읽어내기도 한다. 한 점에 수렴하도록 집중시킨 바람을 찌르고 휘둘러 벨 수도 있고, 단숨에 퍼지게 두어 사방으로 밀쳐내는 바람의 폭발을 만들 수도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마법을 얹는 것으로 끝없는 갈래의 변형이 가능하다. 그에게 향하는 창칼을 엉뚱한 방향으로 밀어내는 바람과 휘두르는 수족을 따라 묵직한 타격을 선사하는 바람도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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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얼음의 기사, 카린 (84E+35) 2016. 2. 18. 오후 7:32:06" 이제 이 목숨은 제 것이 아닙니다. "
이름 : 카린 세라니트
나이 : 26
외모 : 푸른빛이 도는 은색 머리칼을 허리까지 길게 길렀다. 눈은 심해의 빛깔을 닮은 청안. 주로 머리카락을 묶어 검은 로브 속에 감추고 다닌다. 팔꿈치 바로 앞까지 오는 은색 장갑을 항상 끼고 있다. 로브의 한쪽에는 푸른 보석이 박힌 심플한 브로치를 하고 있다. 피부는 창백해보일 정도로 하얗고, 팔다리가 가늘고 마른 체형이라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연약해 보인다. 대부분 살짝 차가워 보이는 무표정을 하고 있다. 신장은 대충 162cm 쯤, 몸무게는 48.5kg 정도?
성별 : 여자
직위 : 얼음의 기사
성격 : 이성적이고 계산에 능하다. 차분하고 침착해 항상 흔들림이 없고, 얼음의 기사답게 냉철한 성격. 자신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구분이 엄격하다. 솔직히 자기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사람이 죽는다 해도 신경쓰지 않을 타입. 절대로 착하다고 할 순 없다. 그래도 기사도가 몸에 배인 모양인지 여자와 아이들한테는 조금(?)은 따뜻한 편. 대부분의 사람에게 격식을 차리고 거리를 두는지라, 딱딱한 호칭과 경어를 사용한다. 아주 가끔 상대를 인간 미만으로 간주할 경우 반말도 쓰긴 하지만.
좋아하는 것 : 독서, 수련, 조용한 것, 명상, 티타임
싫어하는 것 : 귀족들의 권모술수와 세력다툼, 예의없는 사람, 멍청한 사람, 자기관리가 철저하지 못한 것, 시끄러운 것, 스킨십, 자신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것(계승자 제외)
능력 : 한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불러 일으킬 수도 있고 잠재울 수도 있으며, 가둬두거나 모아둘 수도 있다.
무기 :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항상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날이 푸른빛을 띠는 투 핸드 소드. 평소엔 로브 사이에 숨겨져 있다.
과거사 : 전직 황실 기사. 출중한 무예로 어느 정도 이름이 있었으나, 귀족들의 다툼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사형에 처해질 위기에 빠졌다. 감옥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원래 그저 차분한 정도였던 성격이 차갑고 냉혹하게 변했다. 운 좋게 알리시아의 도움을 받아 누명을 벗었으나, 황실 기사로 돌아가지 않고 자취를 감췄다... 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알리시아의 호위기사가 되었다. 죽을 뻔했던 일에 대한 충격으로 사람을 잘 믿지 않게 되어, 의심이나 경계가 많아졌다.
기타 : 약간의 결벽증이 있다. 항상 장갑을 끼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 다른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싫어한다. 굉장히 소식하는 편으로, 수련을 하거나 책을 읽느라고 굶는 경우도 많다. 머리카락의 색은 원래 은색이었으나 한기를 다루는 연습을 하다 보니 푸른빛이 섞였다.
기술 : 1) 프로즌 하트 : 한기를 모았다가 광선처럼 내뿜어 심장을 공격해 얼리는 기술.
2) 아이스 크리스탈 : 얼음에 상대를 가두는 기술. 그대로 죽도록 할 수도 있고, 원한다면 상대를 무사히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도 있다.
3) 죽음의 블리자드 : 한기를 모아 눈보라를 일으킨다. 상대의 시야를 가리고 발을 묶어둘 수 있으며 숨을 쉬기 어렵게 만든다. 상대를 날려버릴 수도 있으나 그러자면 많은 힘이 필요하기에 그런 식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11 ◆UMZoJNAchA (78E+39) 2016. 2. 19. 오후 4:51:54"혼나고 싶냐~?"
이름 : 엘 마리아. (El Maria)
나이 : 17세.
성별 : 여성.
외모 : 길게 늘어진 풍성한 적갈색 머리칼의 소유자. 눈썹 또한 적갈색. 눈썹이 두터워서 그냥 털이 많은게 아닌가싶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띄고있다.
자주 걸치는 외투는 가죽재의 라이더 자켓이다. 검정색으로, 반짝거리는 장식과 지퍼가 달린것이 펑키한 디자인이다. 그 안은 빈티지한 까만 별이 중앙에 크게 그려져있는 하얀 티셔츠. 자켓의 지퍼를 채우지 않아 심심치않게 확인할수있다. 손에는 검은 반장갑을 착용중.
하의는 적색과 흑색의 체크무늬가 들어간 플리츠 스커트. 벨트가 대각으로 빙그르 둘러져있다.
신장은 154cm 정도로, 길쭉한 편은 아니다. 마리아를 보고있노라면 작은 동물이랄까, 아무튼 영 기사답게 생긴 외모는 아니다.
직위 : 불의 기사.
성격 : 좋게 말하면 활발한 성격. 장난기 충만하고 호전적이며, 말 보다는 주먹으로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어떻게 이런 녀석이 기사지?
좋아하는 것 : 음악, 영화,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달달하고 신것.
싫어하는 것 : 규율, 엄격한 것, 근성없는 녀석.
능력 : '점화'
불에 관련된 능력중 가장 기초적인, 보편적인 이미지의 그것이다. 그러나 마리아의 능력은 정확히, '발화점을 낮추는 것'이다. 그녀의 의지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도 작은 마찰 하나면 그곳이 곧 불바다가 될수있다. 범위와 위력은 자유자제. 활용또한 자유롭다. 그 외엔 덤같은 느낌으로 화염에 대한 내성또한 있는 모양이다.
무기 : 마리아가 등에 항상 매고있는 은빛의 기타, 로 보이지만 사실은 도끼. 고딕한 외형이 화려한 이 기타는, 정말로 연주가 가능한 악기인지 의심될 정도로 얇은 모양을 하고있다. 슬림한 바디의 양면은 예리하게 날이 나있으며, 어떤 날붙이와 비교해도 지지않을 만큼 날이 잘 들어있다. 또한 울림통 조차 없는데도 제대로 소리가 나고, 전투시에 심하게 다루어도 날의 이조차 나가지 않는데, 이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는 마리아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자칫하면 자신이 베일수 있기에 누구나가 쉬이 다룰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과거사 : 자유롭지 못한 규율이 싫어서, 일찍이 가문을 나와 독립을 하였다. 자신의 꿈은 음악으로 세상에 혁명을 일으키는 락스타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락스타의 꿈은 결코 쉽지 않다. 자신의 개척지인 뒷골목에서 이루어지는 마찰과 갈등을 전부 자신의 힘(싸움)으로 해결해버리고, 순식간에 골목대장으로 군림해버렸다. 그리고 오랜시간이 흘러... 마리아는 뒷골목의 작은가게를 얻어 아직도 락스타의 꿈을 꾸고있다.
기타 : 작은 체구지만 홀로서기의 힘인지 그 완력은 성인 남성과 가뿐히 맞먹을 정도라고 한다.
싸움과 마찰을 좋아하나 쓸데없는 폭력은 휘두르지 않는다. '제 안의 정의'가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
아직 어린 마리아가 무력 행사의 한계에 다다랐을때, 그것을 본 계승자가 자아성찰의 의미로 선뜻 내준 가게이다.
가게는 온갖 이상한 물건을 취급하는 골동품 가게다. 주로 스팀펑크 시대의 물건들이 자주 진열 되어있다.
하지만 장사는 잘 안 됨. 자기 좋은것만 팔고, 진열해두는 탓이다.
기타는 칠 줄 모른다고 한다.
기술 :
1 - Hand Cannon, 손가락을 마찰시켜 화염을 점화, 쏘아낸다. 이 권총의 격발음은 *딱*이다.
2 - Flame Suffer, 화염으로 길을 만들어 기타를 보드삼아 그 위를 가로지르는 기술. 불바다에 익사하지 않게 조심해라.
3 - Stairway to Hell, 기타의 현을 강하게 긁어 주변의 공기를 진동시킨다. 그것을 도화선으로, 주변에는 가히 지옥불이라고 이를만한 불길이 난폭히 치솟아 오를터이다. -
12 질리엇주를 대신해 올립니다. (57E+37) 2016. 2. 19. 오후 9:28:15"왜 빛의 기사냐고?..나도 몰라"
이름:질리엇
나이:24
외모:은발의 살짝 바람머리 머리카락이 얇아 관리하기 귀찮아서인것같다
날카로운 눈매는 살짝 사나워보이기도 하지만 입은 언제나 예쁜 호선을 그리고있어 좋게 말하면 미소년 나쁘게 말하면 젊은 사기꾼같이 보인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중성적이고 화려한 외모
키는 180초반에 70정도의 체중...힘쓰는쪽이 아닌지라 근육도 그리 많지않은편
손가락이든 어디든 가늘고 길다
피부도 하애서 기사하고는 별로 어울리지않는 모습이다
보통은 하얀 와이셔츠 한장에 검은 정장바지를 배바지로 허리띠에 졸라맨 복장으로 거리를 활보한다
성별:남자
직위:빛의 기사
성격:
자기혼자의 세계에 사는 사차원인놈
숲속에 혼자두면 동물들과 노래부르며 살아갈것같은 분위기
그래도 일단 남을 존중하는것부터가 기본인지라 나쁜놈은 아니다
자유를 좋아하는지라 의무를 지는것을 싫어하고(매일 땡땡이) 어디에 매이는걸 싫어하고(지조없음)...기사할것같은 성격은 아니다
좋아하는것:여자,술,단것,반짝거리는것,배려
싫어하는것:폭력,운동,공부,의무,꼰대
능력:
일루젼,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얼마간 주변의 빛을 산란시킬수있다
다만 본인은 일루젼으로 지울수없다
무기:광명의 창
평소엔 검은색 고무천으로 칭칭둘러매 형편없는 둔기지만 고무를 벗기면 영원히 빛날것같은 날카로운 창이 보인다
무게는 가볍지만 창을 던진곳은 번개에 맞은듯 타들어간다
과거사:
왜인지 청소년기의 기억이 없다
가진거라곤 입고있는 옷한벌과 검은색 둔기
다행히 창술등 기본적인건 몸이 기억하고있던지라 근처마을의 용병으로 행동했었다
하지만 사람을 죽여야한다는 사실에 금방 거부감을 느끼고 술집에서 노래부르며 몇푼으로 생활
그러던중 시비가 붙어 결국 처음으로 살인이란걸 하게된다
꽤나 충격인듯 시체옆에서 망연자실한 도중 그들을 만나 구원받는다
기타:
불면증,심지어 잠은 혼자서 못잘정도
꼭 누군가와 이야기하다 잠들지않으면 제대로 잘수없다
그렇기에 자신의 침실에 사람을 들이는경우가 많아 꼰대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노래,잘부른다...그래봤자 술집에서 샹송이나 부르던 솜씨
다만 듣는사람들은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단것,좋아한다 하루종일 달고살정도
싫어하는 식사가 나오면 거르고 하루종일 군것질을 하기때문에 많이 혼난다
성,없다 이름조차본인이 지은부분
결혼하면 어쩔것이냐는 질문엔.."그때가서 생각할래!"로 일관한다
기술:
발전,스스로의 몸에서 빛을 내어 주변의 눈을 혼란스럽게한다
만약 보고 눈을 감으면 잠깐의 시력저하로 끝나지만 끝까지 본다고한다면 실명까지 이른다
감전,본인이 접촉하고 있는것에 전류를 흘려보낸다
전성이 있는 물체를 사이에 두고있어도 마찬가지
응용으로 에너지가 떨어진 기계를 움직일수도!
전송,전성이 있는 물체에 접촉한다면 통과할수있다
이경우 감전보다 전성이 높은 물질이여야한다 -
13 이름 없음 (08E+35) 2016. 2. 19. 오후 9:41:33질리엇주 시트내립니다
소수정예인만큼 자주자리를 비우면 안되지만 현실일이 최근 들어 갑자기 많아져서..간간히라도 돌리면 좋지만...여의치가않네
설정이 좋아서 빛의기사자리는 금방 찰거야! 이스레 왠만해선 하고싶었는데...
남은 사람들 재미있게돌리길 바랄게!! -
14 ◆63MO5AuEJs (08E+35) 2016. 2. 19. 오후 9:42:06아 혹시몰라서 인증코트쓰고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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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 (09E+39) 2016. 2. 19. 오후 9:44:09앗 질리엇주 안녕히 가세요ㅠㅠㅠㅠ아쉽네요....현실 일도 잘 풀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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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시트 정리 (57E+37) 2016. 2. 19. 오후 9:55:22>>2->>4 세계관 및 주요 용어
>>5 시트 양식
스레주 인증코드 - ◆07/0Okj1qU
>>6 알리시아 폰 에르제(MPC), 에르제 가문의 11대 계승자
>>7 느와르 폰 에르제(MPC), 에르제 가문의 집사
>>9 플린 윈드-윌더, 바람의 기사(인증코드 ◆lbVReV6p0Q)
>>10 카린 세나리트, 얼음의 기사(인증코드 ◆yPGisQhmOI)
>>11 엘 마리아, 불의 기사(인증코드 ◆YtFQRURnmM)
현재 수호의 기사와 빛의 기사 자리가 공석입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시트를 가져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7 ◆jx5l8LdgQs (76E+41) 2016. 2. 20. 오전 12:28:22여기서 인코 이렇게 쓰는게 맞나 모르겠네... 수호의 기사 예약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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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 (54E+40) 2016. 2. 20. 오전 12:30:57네! 현재 스레주께서 이벤트 진행중이셔서 대신 답해드릴게요. 시트 예약은 3일 뒤까지 유효하며 전부 지나기 전에 시트를 내주시면 됩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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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07/0Okj1qU (79E+36) 2016. 2. 20. 오전 12:40:32>>17
가능합니다. 3일 내로 시트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
20 ◆jx5l8LdgQs (15E+38) 2016. 2. 20. 오후 8:22:37사정이 생겨서 아쉽지만 수호기사 예약 내릴게... 기껏 예약했는데 실망시켜서 미안해 :(
스레 흥하길 빌게! -
21 이름 없음 (96E+43) 2016. 2. 20. 오후 10:39:28앗;ㅡ; 안타깝지만 사정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 고마워~ 즐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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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5m18GD4M5g (69E+38) 2016. 2. 21. 오전 9:09:31저기..아직도 시트 받으시나요??? 되면 빛의기사로 예약할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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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54E+43) 2016. 2. 21. 오전 10:40:39안녕! 스레주는 아니지만, >>19번의 답변대로 삼일 내에 가져온다면 돼. 소수의 이용자가 참가하는 스레라 아직 화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잘 부탁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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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7/0Okj1qU (47E+39) 2016. 2. 21. 오후 1:47:04>>22
빛의 기사와 수호의 기사 자리가 공석이기 때문에 시트를 받고 있으니 3일내로 가져와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대신 좀더 기간이 필요하시면 3일안에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
26 이름 없음 (95439E+61) 2016. 4. 2. 오후 10:18:37뒤셀의 말을 듣고 있던 중 담임을 계속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레아나의 죽음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유능한 교사를 내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아니한가. 저 유능한 교사는 이번 일을 토대로 더 성실하게 우리를 가리칠려고 노력하겠지. 그러다 흐려지는 뒤셀의 눈동자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의외로 마음이 연약하신 모양이군. 위로를 할 생각은 없다. 스스로 잘못이라는걸 아는 상태의 사람에게 위로라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기에.
"질문 하나만 던지겠습니다. 우리가 갔던 동굴은 도대체 무엇이었습니까?"